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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21:23:03 +00:00
94-00-24-07-2-0
[charaSet B 11002002 1 에드몽 당테스]
[charaSet C 99490000 1 나이팅게일]
[charaSet H 11002002 1 당테스의 그림자]
[soundStopAll]
[bgm BGM_EVENT_2 0.1]
[scene 10420]
[fadein black 1.0]
[wait fade]
[wt 2.0]
[se ad8]
[wt 2.0]
[se ad60]
[wt 1.0]
[seStop ad60 1.0]
[wt 1.0]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4 1]
C : 메르세데스
……아아, 무리하지 마세요.
[k]
C : 메르세데스
그대로 계시면 됩니다.[r]이렇게 말해도, 제대로 몸을 가누지도 못하시겠습니다만.
[k]
[charaFace C 1]
C : 메르세데스
가슴 아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저는, 해야한다고 생각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k]
[charaFace C 4]
C : 메르세데스
망령들이 힘을 빌려준 것은,[r]그 사람이 말한 대로……
[k]
C : 메르세데스
제가 생전에 보였던 모습 때문이었을까요……
[k]
[charaFace C 0]
C : 메르세데스
저는 [#본래], 일곱 번째 ‘심판의 방’의 지배자.[r]당신을 죽이려고 하는 장애물 중 하나입니다.
[k]
[charaFace C 4]
C : 메르세데스
어떠한 이유로 그 역할은 사라지고,[r]기억도 함께 소실되었던 것 같습니다.
[k]
C : 메르세데스
지금도 여전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r]다만……
[k]
[charaFace C 5]
C : 메르세데스
당신이 걷는 길에,[r]부디 빛이 비추기를.
[k]
C : 메르세데스
그 남자의 말 대부분은 기만에 가득 차 있지만,[r]그 한마디만은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k]
C : 메르세데스
“[line 3]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k]
[charaFace C 4]
C : 메르세데스
……이 얼마나 슬픈,[r]그렇지만 소망이 담겨있는 말인지……
[k]
[wt 1.0]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2 0.1]
[se ba1]
[charaFadeout C 0.2]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2 1]
[scene 23000 0.2]
[wait scene]
[bgm BGM_EVENT_5 0.1]
[wt 0.5]
@어벤저
하하하하하![r]죽어라! 죽어라!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사라져라!
[k]
@어벤저
원념 없는 힘 따위는 너무나도 무력![r]확실히 상성의 관점에서는 나에게는 유효하지만[line 3]
[k]
[charaFace B 5]
@어벤저
나를 쓰러뜨리지는 못했구나, 여자.[r]너의 칼날은 너무나도 자상하다.
[k]
[charaFadeout B 0.1]
[charaTalk C]
[charaFace C 4]
[charaFadein C 0.1 1]
C : 메르세데스
그런 것, 같군요……
[k]
[charaFace C 5]
C : 메르세데스
저는, 결코,[r]진짜 메르세데스는 아니지만……
[k]
C : 메르세데스
당신의 길에도 빛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어벤저…… 아니……
[k]
[charaFace C 0]
C : 메르세데스
[line 5][#에드몽] [#당테스].
[k]
[messageOff]
[se ad52]
[charaSpecialEffect C flashErasure 0 0 1]
[wait charaSpecialEffect C]
[charaFadeout C 0.4]
[wt 1.0]
[seStop ad52 1.5]
?1: 사라졌어[line 3]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1 1]
@어벤저
……크큭.
[k]
?2: 저 여자도 영령이었어……?
[charaTalk B]
[charaFace B 5]
[charaFadein B 0.1 1]
@어벤저
……알게 뭐냐!
[k]
?!
[charaFace B 1]
@어벤저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r]우스꽝스럽기 짝이 없군, 사라질 때에 무슨 소릴 하는가 했더니만!
[k]
[charaFace B 5]
@어벤저
내가 에드몽이라고……!
[k]
[charaFace B 2]
@어벤저
아니다! 아니다! 성녀도 그랬지만, 나를 그 녀석과 같이 보지 마라![r]에드몽 당테스라니[line 3]
[k]
@어벤저
그건 무고한 죄로 투옥된 불쌍한 남자의 이름!
[k]
@어벤저
그리고 은원의 저편에서 기적이라 불러야할 사랑에 의해[r]구원받은 남자의 이름이지[line 3]
[k]
@어벤저
결코 내가 아니다.[r]나는 어벤저, 영원한 복수자다!
[k]
@어벤저
인간으로서 살고 죽은 [#인간:에드몽]의 이름 따위![r]어울릴 리가 없어!
[k]
?1: [line 4]그게, 너의 진명이야?
?!
[charaFace B 5]
@어벤저
…………이야기는 끝이다.
[k]
[charaFace B 0]
@어벤저
이미 이 샤토 디프도 역할을 끝마쳤다.[r]일곱 개의 심판은 파괴되었으니까.
[k]
[charaFace B 4]
@어벤저
남은 것은 빛이 비치는 밖으로 걸어나가는 것뿐. 그렇지만……
[k]
[charaFace B 5]
@어벤저
샤토 디프를 탈옥한 인간은 없다.[r]그렇다, 단 한 명을 제외하고는.
[k]
@어벤저
수억의 원념을 동반하고 재구성된 이곳과 마찬가지로,[r]역시 [#나갈 수 있는 것은 한 사람]뿐.
[k]
?1: 하지만 여기에는 두 사람이 있어
[charaFace B 0]
@어벤저
그렇군. 그래, 맞다[line 3]
[k]
?2: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어
[charaFace B 0]
@어벤저
눈치가 빠르구나.[r]아니, 역시 그 정도는 이해할 수 있겠지.
[k]
?!
@어벤저
남겨진 한 사람은[r]이번 대의 파리아 신부가 된다.
[k]
@어벤저
절망을 꺾고, 희망을 이끈 자로서 생을 마감한다.[r]그것은 그것대로, 아아, 의미깊은 일이겠지.
[k]
[charaFace B 4]
@어벤저
너일까, 아니면 나일까.[r]어느 쪽이 살아남고, 어느 쪽이 죽을까.
[k]
[charaFace B 5]
@어벤저
[line 3]자, 임시 마스터. 각오하도록 해라.
[k]
@어벤저
당연하지만 나는 죽을 생각이 없다.[r]모처럼 이 세상에 돌아왔으니 말이야.
[k]
[charaFace B 1]
@어벤저
나는 내 마음대로 할 거다.[r]너를 제2의 파리아 신부로 삼아, 나는 살아난다.
[k]
[charaFace B 0]
@어벤저
그리고 너의 이야기는 끝난다. 실로 간단하다.
[k]
@어벤저
막을 내리자. 최후의 무대에서,[r]너의 혼은 진정으로 썩어 사라지는 거다.
[k]
[charaFace B 5]
@어벤저
하지만 [#만약]……!
[k]
[bgmStop BGM_EVENT_5 0.1]
[se ad42]
[messageOff]
[fowardEffect bit_talk_11 1]
[charaFilter H silhouette 00000000]
[charaTalk H]
[charaFadein H 1.0 1]
[wt 1.1]
[charaFadeout B 0]
[charaFilter B silhouette 00000000]
[charaTalk B]
[charaFadein B 0 1]
[wt 0.1]
[charaFadeout H 0]
[bgm BGM_EVENT_3 0.1]
@어벤저
네가 계속 걸어가겠다고 외친다면![r]네가! 아직 희망을 잃지 않았다면!
[k]
@어벤저
[fontSize x-large][line 3][#악:나]을! 죽여라!
[k]
@어벤저
신의 영역인 복수를 관장하는 나를![r]오만의 구현[line 3]일곱 번째 ‘심판의 방’의 지배자를!
[k]
@어벤저
세상을 구하기 위해[line 3]자, 사양할 필요는 없다!
[k]
[messageOff]
[fadeout black 0.5]
[wait fade]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