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game-data/ScriptActionEncrypt/94/9401/9401880210.txt

＄94-01-88-02-1-0



[soundStopAll]

[charaSet A 2022000 1 알테라 산타]
[charaSet B 3027000 1 메두사_1]
[charaSet C 3027001 1 메두사_2]

[bgm BGM_EVENT_2 0.1]

[scene 50800]
[fadein black 1.5]
[wait fade]

[charaTalk A]
[charaFace A 6]
[charaFadein A 0.4 1]

＠알테라 산타
땅 밑에 있는 나라의 밤하늘을 내려간다…… 모순되었지만,[r]나는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아주 시적이다.
[k]

＠알테라 산타
그것에 더해서 이 어두운 빛깔의 [#사금:모래].[r]명계의 화폐로 생각되지는 않지만, 마력을 띠고 있다.
[k]

＠알테라 산타
이것을 모으면 많은 선물을 만들 수 있겠지.[r]그야말로 크리스마스를 위해 존재하는 듯한 세계[line 3]
[k]

[charaFace A 8]

＠알테라 산타
왜 그러지, [%1]?[r]간신히 제1층에 착륙했는데, 기쁘지 않은 것인가?
[k]

[bgmStop BGM_EVENT_2 1.5]

?1: 아니, 그게,
?2: 명계는 이런 장소가 아니었는데[line 3]?!

?!

[charaFadeout A 0.4]
[messageOff]
[wt 1.2]

[cameraMove 0.8 -40,-0 1.1]
[wait camera]
[wt 0.8]
[cameraMove 1.2 40,0 1.1]
[wait camera]
[wt 0.8]
[cameraHome 0.8]
[wait camera]
[wt 0.8]

[bgm BGM_EVENT_7 0.1]

[charaTalk A]
[charaFace A 8]
[charaFadein A 0.1 1]

＠알테라 산타
“왜 이렇게 ROCK한 느낌으로 변했지?!”[r] 라고 말하고 싶은 얼굴…… 이로군.
[k]

＠알테라 산타
어디 보자, 이럴 때는……[r]그렇지…… 이 편지를 읽으라고 했던가……
[k]

[messageOff]

[charaMove A 0,-15 0.4]
[wt 0.4]
[charaMove A 5,-15 0.2]
[se ad77]
[seVolume ad77 0 0.6]
[wt 0.2]
[charaMove A -5,-15 0.2]
[wt 0.2]
[charaMove A 5,-15 0.2]
[wt 0.2]
[charaMove A 0,-15 0.2]
[wt 1.0]

[charaMove A 0,0 0.5]
[wt 0.5]

[charaFace A 13]

＠알테라 산타
엣헴. 홋홋홋,[r]좋은 질문이로구나, [%1].
[k]

＠수수께끼의 편지
[f large]“명계는 지금 공전절후의 크리스마스 붐”
[k]

＠수수께끼의 편지
“왜냐하면, 이 명계는 당신들[r] 칼데아의 상식과 융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

＠수수께끼의 편지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가?[r] 원인은 비밀이라서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k]

＠수수께끼의 편지
“그러나 산타클로스에게는 뭔가를 숨길 수 없다고[r] 나는 생각합니다. 말씀드리지요”
[k]

＠수수께끼의 편지
“하지만 이야기가 길어지게 되니까,[r]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k]

＠수수께끼의 편지
“명계는 여신의 제약이 깨져서 규율을 잃고,[r] 시간의 개념과 세계관이 불안정해지고 말았습니다”
[k]

＠수수께끼의 편지
“그 문제의 원인은 칼데아에 있습니다.[r] 그러므로 칼데아를 폭파하면 명계는 본래대로 돌아갑니다”
[k]

＠수수께끼의 편지
“하지만 폭파는 어려우니 역병으로 멸하는 것이 타당하겠지요.[r] 신으로서의 능력으로 봐도 현실적입니다. 친환경적이기도 하고요?”
[k]

＠수수께끼의 편지
“‘우루크의 명계를 아는 자는 모두 없앤다’[r]  그런 마음이 느껴집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k]

＠수수께끼의 편지
“감상 및 비평은 명계의 신전으로.[r] 대신 선물을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k]

＠수수께끼의 편지
“[#양:이만 총총]”
[k]

[charaFace A 6]

＠알테라 산타
…………
[k]

?1: ………………

?!

[charaFace A 9]

＠알테라 산타
참으로 알기 쉬운 통지문이로군……[r]크리스마스의 화신은 믿을 만하다……
[k]

[charaFace A 6]

＠알테라 산타
……라는 소리다, [%1].[r]너는 크나큰 비밀을 알아 버린 것이야.
[k]

?1: 그 편지를 쓴 인물에 대해서, 자세히 좀
?2: 저기, 편지에 다른 얘기는 안 적혀 있어?

?!

＠알테라 산타
잠깐.[r]그 밖에도 뭔가 적혀 있군…… 읽어 주마.
[k]

＠수수께끼의 편지
“또한, 이 시기의 명계는 옆으로 넓은 세계가 아니라,[r] 수직으로 깊은 구조로 변해 있습니다”
[k]

＠수수께끼의 편지
“명계의 일곱 문은 그대로 명계의 일곱 층으로.[r] 명계의 신전은 최하층인 7층보다 더 아래[line 3]”
[k]

＠수수께끼의 편지
“수메르 신화의 근원, 민물의 바다, [#심연:아프수]에 잠겼습니다.[r] 요즘 식으로 말하면 [#어비스:Abyss]로군요”
[k]

＠수수께끼의 편지
“왜 요즘 식으로 말하냐고요?[r] 약소한 배려입니다”
[k]

＠수수께끼의 편지
“명계의 여주인은 어비스에 있습니다. 그 여주인을 쓰러뜨리지 않는 한,[r] 칼데아의 열병은 멈추지 않습니다”
[k]

＠수수께끼의 편지
“칼데아를 구하고 싶다면[r] 어비스로 가는 것이 좋겠지요”
[k]

[charaFace A 8]

＠알테라 산타
……그런 것이다.[r]아무래도 명계의 여주인이 문제인 모양이로군.
[k]

?1: 그야말로 우루크 인 어비스……!

[charaFace A 9]

＠알테라 산타
그냥 그런 말을 해보고 싶은 것뿐이로군. 이해한다.
[k]

?2: 심연은 명계 밑에 있는 거야?

[charaFace A 8]

＠알테라 산타
편지에는 이런 말이 덧붙어 있다.
[k]

＠수수께끼의 편지
“심연의 한복판에 명계가 있다,[r] 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k]

＠알테라 산타
그렇다는 모양이다. 즉, 얕은 심연과 깊은 심연이 있다……[r]고 생각하면 되는 것일까……?
[k]

＠알테라 산타
신대의 세계관, 거리감은 나에게는 좀 어렵군……
[k]

[charaFace A 1]

＠알테라 산타
그런 만큼, 지상의 거리감은 알기 쉽지.[r]걷고 있으면 어디에나 손이 닿는다.
[k]

?!

[charaFace A 6]

＠알테라 산타
어찌 되었든 목적이 확실해진 것은 좋은 일이다.[r]다른 질문은 있나? 있다면 말해라. 대답하마.
[k]

?1: 그렇구나, 납득했어. 하지만

?!

?1: 그것하고 알테라 산타는 관계없잖아?

?!

[messageOff]
[charaFace A 3]
[wt 1.2]
[charaFace A 8]

＠알테라 산타
우루크의 명계와 크리스마스, 꿈의 콜라보레이션이다.[r]신화적 배경의 장벽을 에잇! 하고 뛰어넘는 것이지.
[k]

[charaFace A 6]

＠알테라 산타
애초에 산타와 명계는 관계가 없다.[r]……훈족도 별로 관계없다고 지금 깨달았다.
[k]

＠알테라 산타
하지만 선물을 원하는 목소리가 있는 한,[r]이것을 전달하는 자가 산타…… 라고 들었다.
[k]

＠알테라 산타
나에게는 전해야만 하는 선물이 있다.[r]그것을 위해, 너와 함께 심연으로 가마.
[k]

[bgmStop BGM_EVENT_7 3.0]

＠알테라 산타
……으음. 좀 더 이야기를 하고 싶은 참이지만,[r]제1게이트가 보이기 시작했다.
[k]

＠알테라 산타
준비를 해라, [%1].[r]들었던 대로 문지기가 있는 모양이다.
[k]


[messageOff]
[wipeout rightToLeft 0.7 1]
[wait wipe]

[se ad60]
[seVolume ad60 0.1 0.6]
[charaFadeout A 0.1]


[scene 50901]
[wt 1.0]

[seStop ad60 2.0]

[wipein leftToRight 1.2 1]
[wait wipe]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7 1]
[wt 1.0]

[bgm BGM_EVENT_1 0.1]

＠문지기
대담하게도 상공으로 침입해 오다니 놀랐습니다.[r]머릿속이 파스타, 혹은 로프로 되어 있습니까?
[k]

＠문지기
그 곧게 뻗은 정신활동도 여기서 끝입니다.[r]우루크의 명계는 육체에서 벗어난 영혼의 세계.
[k]

＠문지기
살아있는 몸으로 발을 들이는 것은 허락되지 않습니다.[r]더 나아가고 싶거든 여기서 죽어 주세요.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3]
[charaFadein A 0.1 1]

＠알테라 산타
……그런 것이었나. 영혼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었을 줄이야……[r]과연 추울 만했군.
[k]

[charaFace A 9]

＠알테라 산타
하지만 영령은 영혼과 다를 바 없는 존재. 나는 문제없다.[r]그리고 여기 있는 [%1]도,
[k]

＠알테라 산타
실은 한 번 정도 죽었던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r]근성 넘치는 영혼을 지닌 [&남자:여자]. 문제는 없겠지.
[k]


[messageOff]

[se ad60]
[charaFadeout A 0.4]
[wt 1.5]
[seStop ad60 0.5]

[charaTalk B]
[charaFace B 5]
[charaFadein B 0.1 1]

[wt 0.1]

＠문지기
멈추세요, 수상한 자. 영혼의 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r]‘살아있는가 죽어있는가’의 이야기입니다.
[k]

＠문지기
그 [&남자:여자]는 살아있는 인간.[r]그리고 당신은 쓰러지지 않은 서번트.
[k]

[bgmStop BGM_EVENT_1 3.0]

＠문지기
이 너머로 나아갈 자격도,[r]이 문을 열 조건도 갖추지 않았습니다.
[k]

?1: ……기억하기론, 질문에 대답하면 되는 거였던가……
?2: 어딘가의 여신 쇼 말이지? 알고 있어

?!

[charaFace B 3]

＠문지기
……그런 것들은 기억하는 모양이로군요.[r]제법입니다.
[k]


[bgm BGM_EVENT_5 0.1]

[charaFace B 5]

＠문지기
하지만 명계의 일곱 문은 그 기능을 정지하였습니다.
[k]

＠문지기
도전자라면 누구라도 가능하다……[r]그런 공정한 명계의 시험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k]

＠문지기
현재 이 문은 원초의 룰에 의해서만 열립니다.[r]다시 말해 [#누군가 한 명의 희생]입니다.
[k]

＠문지기
이해하셨습니까? 이 너머로 나아가고 싶거든,[r]얌전히 제 손에 죽든가, 혹은[line 3]
[k]

?1: ……혹은……？
?2: ……(꿀꺽)……

?!

[messageOff]
[wt 0.8]
[bgmStop BGM_EVENT_5 1.0]
[wt 0.4]


[charaTalk off]
[charaDepth B 2]
[charaDepth C 1]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4 1]
[charaFadeout B 0.4]
[se ad110]

[wt 1.2]
[charaTalk on]
[charaTalk C]

＠문지기
저에게 선물을 주세요.[bgm BGM_EVENT_7 0.1][r]특별히 문을 열어주지 못할 것도 없습니다.
[k]

?1: [line 3]뭐라고요?

?!

[charaFace C 1]

＠문지기
그러니까, 선물입니다.
[k]

＠문지기
지금 명계는 공전절후의 크리스마스 붐.[r]슬슬 산타클로스가 나타날 거라고 들었습니다.
[k]

＠문지기
우루크의 최상급 과자, 버터케이크.[r]산타라면 그 정도는 확실히 확보해 두었을 테지요.
[k]

[charaFace C 5]

＠문지기
없다면 돌아가세요.[r]시간 낭비니까요.
[k]

?1: ………(알테라 씨, 가진 것 좀 있어?)
?2: [line 3] (그 아나가, 이렇게 씩씩하게……!)

?!

[messageOff]
[charaFadeout C 0.1]
[wt 0.4]

[se ad77]
[wt 1.0]

[charaTalk A]
[charaFace A 13]
[charaFadein A 0.4 1]
[wt 0.4]

＠알테라 산타
홋홋홋.[r]숨길 것 없겠지. 내가 바로 산타란다.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4]
[charaFadein C 0.1 1]

＠문지기
…………그렇습니까. 설마 싶었습니다만……[r]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k]

＠문지기
태만하군요, [%1].
[k]

＠문지기
칼데아에는 조금 더 번듯한 산타클로스가[r]있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만……
[k]

[charaFace C 0]

＠문지기
하지만 산타가 이상한 인물이더라도,[r]선물만 멀쩡하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k]

＠문지기
산타의 질보다 선물의 질.[r]잔혹합니다만, 이것이 크리스마스의 거짓 없는 진실입니다.
[k]

?1: 그런 진실은 생각만 하고 입 밖에 내면 안 돼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8]
[charaFadein A 0.1 1]

＠알테라 산타
그렇단다.[r]산타도 살아있다. 아주 슬프다.
[k]

?2: 이건 벌이 필요하겠는데?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3]
[charaFadein A 0.1 1]

＠알테라 산타
음. 산타도 무서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로군.
[k]

?!

[charaFace A 6]

＠알테라 산타
아무튼 이해했다.[r]선물을 기다리는 자가 여기에도 있었을 줄이야.
[k]

[charaFace A 2]

＠알테라 산타
좋다, 무기를 들도록 해라, 검은 두건의 소녀여.[r]산타클로스는 만인에게 평등하게 기회를 주는 법.
[k]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7 1.0]
[wt 1.0]
[bgm BGM_EVENT_3 0.1]

＠알테라 산타
네가 선물을 받을 만한 존재인지[line 3][r]내 손으로 재정하겠다!
[k]


[messageOff]
[fadeout black 0.5]
[bgmStop BGM_EVENT_3 0.4]
[wait fade]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