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game-data/ScriptActionEncrypt/03/0300071310.txt

＄03-00-07-13-1-0



[soundStopAll]
[enableFullScreen]

[charaSet A 7022001 1 이바라키도지]
[charaSet B 1098205910 1 이바라키도지 실루엣]
[charaSet H 98115000 1 이펙트용]

[scene 27601]

[fadein black 1.0]
[se ade159]
[seVolume ade159 0 0.7]
[wait fade]

[wt 1.5]
[se ad937]
[wt 1.5]
[seStop ad937 1.0]

＠
같은 시간, 오에산 오니 저택[line 3]
[k]

[messageOff]
[wt 1.0]
[bgm BGM_EVENT_48 0.1]
＠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오니 저택 라쇼몽 앞에,[r]기이한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k]

＠
오니는, 본래 무리를 짓지 않는다.
[k]

＠
이형의 생물종으로서 성립된 오니는,[r]정상적인 천연자연의 상태를 초월하기에 대다수는 무리 짓지 않으며,
[k]

＠
거의 단독으로 살아간다.
[k]

＠
최근, 슈텐도지라는 ‘고귀한 오니’에게 혹해서[line 3]
[k]

＠
오에산에 모이기 시작한 여러 오니들은,[r]소수의 예외.
[k]

＠
과거 정이대장군 타무라마로가 토벌한[r]오니의 군세 이후로 처음인, 예외 중의 예외라고 할 수 있으리라.
[k]

＠
그, 오니들이……
[k]

[charaTalk A]
[charaFace A 4]
[charaFadein A 0.1 1]

＠이바라키도지
뭐, 뭐냐……?
[k]

＠이바라키도지
어이하여 그대들은 이렇게……[r]인간 무사처럼 모여서, 나란히 서 있지……?
[k]

[charaFace A 5]

＠이바라키도지
……어째서냐……
[k]

[messageOff]
[charaFadeout A 0.1]
[wt 0.1]
[se ade210]
[wt 2.5]
[seStop ade210 0.5]
[wt 1.0]

＠
오니 저택 라쇼몽 앞에서[line 3][r]수십을 넘는 오니 무리, 갑자기 나란히 서서 행군하다.
[k]

＠
그 행동에서 드러나는 것은, 충성!
[k]

＠
희귀한 고귀를 내세운 슈텐도지라도 물론[r]일으킨 적 없는, 오니 무리의 압도적 충성!
[k]

＠
그 증거로서 행하는, 행군이었다.
[k]

[messageOff]
[se ade210]
[wt 1.5]
[seStop ade210 0.5]
[wt 1.0]
[se ade159]
[wt 1.5]
[se ad937]
[wt 2.0]
[seStop ad937 1.0]
[wt 1.0]

[charaTalk A]
[charaFace A 2]
[charaFadein A 0.1 1]

＠이바라키도지
아아……
[k]

＠이바라키도지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r]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한……
[k]

＠이바라키도지
그러한, 일은……!
[k]

＠이바라키도지
그대들에게는, 아니, 우리 오니에게는 있어서는 안 돼……!
[k]

＠이바라키도지
슈텐…… 슈텐……[r]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k]

[messageOff]
[charaFace A 4]
[charaMoveReturn A 0,-5 1.0]
[wt 1.4]
[charaFace A 7]

＠이바라키도지
……누구, 인 것이냐!
[k]

＠이바라키도지
우리를, 따르지 않겠다고 규정한 오니를![r]이토록 쉽게 통솔해 내는, 그대!
[k]

[charaFace A 8]

＠이바라키도지
그대는[line 3] 누구냐!
[k]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48 1.0]
[charaFadeout A 0.1]
[wt 1.0]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1.0 1]
[wt 1.5]

[bgm BGM_EVENT_132 0.1]

＠
[line 3]오에의 오니 저택에서, 제5의 장신 출현하다.
[k]

[messageOff]
[wt 1.0]
＠
오니 무리를 찰나만에 장악하고,[r]바야흐로 쿄의 도성으로 내려가고자 하는 그것은, 무엇인가.
[k]

＠
붉은 달 아래임에도 빛나는 것.
[k]

＠
흉맹한 오니를 이끌고, 미소를 띠는 것.
[k]

＠
몸짓 하나,[r]음색 하나,
[k]

＠
모든 것이 경외스러운 힘을 간직하고, 휘몰아치는[line 3]
[k]

＠
저항은 허용되지 않는다.[r]거부는 감히 생각지 못한다.
[k]

＠
다가올 마국의 후계자이기에,[r]오니의 수괴이고자 화염을 짊어지며 선 이바라키도지조차,
[k]

＠
저절로 고개를 조아릴 수밖에 없다.[r]그만한 광휘, 그만한 존재. 중생이 우러르는 하늘과 같은 존재.
[k]

＠
다시 말해[line 3]
[k]

[messageOff]

[wt 1.5]

＠
[line 6]그것은, 신이었다.
[k]

[messageOff]
[wt 1.0]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132 2.0]
[wait fade]
[wt 0.5]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