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game-data/ScriptActionEncrypt/94/9400/9400040510.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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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21:23:03 +00:00
94-00-04-05-1-0
[soundStopAll]
[bgm BGM_EVENT_2 0.1]
[scene 20302]
[wipeout upToDown 0.5]
[wait wipe]
[fadein black 1]
[charaSet A 8001000 1 마슈]
[charaSet B 2009201 1 ???]
[charaFadein A 0 1]
[wipeout circleIn 0.3 2]
[wait wipe]
[wt 1]
[wipein circleIn 0.3 2]
[wait wipe]
[wipeout circleIn 0.5 2]
[wait wipe]
[wt 1]
[wipein circleIn 0.5 2]
[wait wipe]
[charaFace A 6]
@마슈
어라?
[k]
?1: 어라라?
?!
[charaFace A 12]
@마슈
여기는…… 언뜻 보기에는 프랑스의 구릉지대이지만…….
[k]
@마슈
아뇨, 애초에 어째서 여기에? [r]저하고 선배는 레어 경단을 모으고 있었고…….
[k]
???
후후후. 그건 이런 거야, 마슈.
[k]
???
“지금까지 나하고 오리온을 위해서 수고하셨습니다. [r] 두 사람 다 열심히 일해주셨군요!”
[k]
[charaFadeout A 0.1]
[charaSet B 2009201 1 오리온]
[charaFadein B 0.1 1]
@오리온
라고 해야겠지! [r]안녕, 칼데아의 마스터 씨.
[k]
[charaFadeout B 0.1]
[charaFadein A 0.1 1]
[charaFace A 7]
@마슈
미스 오리온……!
[k]
[charaFadeout A 0.1]
[charaFadein B 0.1 1]
[charaFace B 1]
@오리온
네~, 잘 있었어, 마슈♡[r]새삼스럽지만, 자기소개라든가 상황 설명 같은 건 필요할까?
[k]
?1: 뭐, 왠지 모르게 필요해요.
@오리온
후후후. 그 어설픈 듯하면서도 [r]심지가 굳은 느낌, 싫지 않아.
[k]
[charaFace B 0]
@오리온
그러면 간단히 설명해줄게! [r]칼데아의 식량창고를 습격한 건 바로 나!
[k]
[charaFace B 4]
@오리온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r]이게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거든~.
[k]
@오리온
어디보자, 마스터 씨의 소환의 인과를 가상증명해서 [r]칼데아에 숨어든 것까지는 좋았는데,
[k]
@오리온
그 뒤에는 실패의 연속이었어. 기분나쁜 트랩들 뿐이라서 [r]식량창고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어.
[k]
@오리온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식량창고의 내용물을 통째로[r]특이점으로 전이시키는 것 정도였지.
[k]
@오리온
그렇게 해서, 창고의 내용물을 특이점으로 떨어뜨리고, [r]회수하기 위해서 점프했는데…….
[k]
@오리온
불행한 우연으로, 지나가던 왕비님의 손에 [r]먼저 회수되고 말았던 거야.
[k]
[charaFace B 0]
@오리온
그 뒤에는 너희들이 아는 대로, [r]이리저리 옮겨가는 짐을 쫓으면서,
[k]
@오리온
개념예장 일보직전의 레어한 경단을 모으면서, [r]완전부활의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k]
?2: 왠지 모르게 알고 있으니 됐어요.
[charaFace B 0]
@오리온
그, 그래? [r]으음, 설명 같은 건 필요없는 사람이었구나~.
[k]
[charaFace B 1]
@오리온
하지만 뭐, 그건 그것대로 편하네! [r]남은 건 싸우는 것뿐이니까♪
[k]
?!
[charaFadeout B 0.1]
[charaFadein A 0.1 1]
[charaFace A 7]
@마슈
그러면 범인은 정말로 당신이었나요……? [r]대체 무엇을 위해서……?
[k]
[charaFadeout A 0.1]
[charaFadein B 0.1 1]
[charaFace B 1]
@오리온
그야 빤한 거 아니야? [r]경단이야, 경단.
[k]
@오리온
그건 달을 향해 만들어진 신앙의 구현…….[r]달에게 바치는 공물이었어.
[k]
[charaFace B 0]
@오리온
알겠어? [r]요컨대 신을 맞이하기 위한 ‘뇌물’이야.
[k]
@오리온
칼데아 사람들에게 그럴 생각이 없더라도, [r]그런 소환 시스템이 있는 곳에서 그런 의식을
[k]
@오리온
해버리면 나도 잠에서 깬다고. [r]그렇다기보다, 응. 까놓고 말하자면 나를 강제로 깨운 거지.
[k]
@오리온
하지만 깨어났더니 배가 고팠고, [r]마력도 너무 부족했어.
[k]
@오리온
그래서 경단을 먹고 싶었어. [r]나를 위해 만들어진 제물.
[k]
@오리온
나를 위해서 바쳐진 상념. [r]내 입에 들어가기 위한, 희소한 마력자원을 말이야.
[k]
[charaFadeout B 0.1]
[charaFadein A 0.1 1]
[charaFace A 15]
@마슈
그러면[line 3]선배와 저는 당신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r]이 며칠동안 부지런히 뛰어 다녔던 건가요……?!
[k]
[charaFadeout A 0.1]
[charaFadein B 0.1 1]
[charaFace B 1]
@오리온
그런 거야♡[r]하지만 그렇게 나쁜 신처럼 취급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k]
[charaFace B 0]
@오리온
나는 너희들의 편…… 은 아니지만, [r]적도 아니야.
[k]
@오리온
달링이 너희들의 편을 든다고 한다면, [r]너희들 편을 들 뿐이야.
[k]
@오리온
어쨌든 [%1], 칼데아의 마스터 씨가 레어 경단을 모아준 [r]덕분에 나도 멋지게 서번트들 중 하나가 되었어.
[k]
@오리온
그리고 마음 편히 소환을 기다리는 상태인데[line 3][r]그 전에 역시 실력테스트가 필요하다는 생각 안 들어?
[k]
?1: [&동감이야. 우리를 속인 것에 대한 답례를 해줄게.:동감입니다. 반성을 해주셔야겠습니다.]
[charaFace B 4]
@오리온
으…… 하지만 반론할 수가 없네. [r]속인 것은 아니지만, 즐기고 있었던 건 사실이고…….
[k]
?2: 대화로 해결하는 건?
[charaFace B 1]
@오리온
그건 불가능하겠네. 나는 기본적으로 인간은 싫어해. [r]한 마디 더 하자면, 약한 인간은 더 싫고.
[k]
@오리온
그러니까 우선은 제멋대로에 불합리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나를 [r]쓰러뜨릴 정도의 힘을 보여줬으면 해.
[k]
@오리온
그러지 않으면, [r]나 같은 서번트는 다룰 수 없을 테니까.
[k]
?!
[charaFadeout B 0.1]
[charaFadein A 0.1 1]
[charaFace A 8]
@마슈
하아……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k]
[charaFace A 7]
@마슈
하지만 왠지 모르게 각오하고 있었으므로 문제 없습니다!
[k]
@마슈
마슈 키리에라이트[line 3][r]언제라도 갈 수 있습니다, 마스터!
[k]
?1: 좋았어[line 3]여신퇴치다, 마슈!
?!
[charaFadeout A 0.1]
[charaFadein B 0.1 1]
[charaFace B 1]
@오리온
그렇게 나오셔야지! [r]그러면 다시 한 번 자기소개를 할게.
[k]
[charaFace B 5]
@오리온
이 몸은 달빛을 나타내는 신성, [r]결벽과 순혈, 수렵과 영원을 지키는 영롱귀영[line 3]
[k]
@오리온
올림포스 산에 시들어버린 고대 신 중 하나, [r]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여기에 시련을 내리겠어요!
[k]
[charaFace B 1]
@오리온
기대하고 있어. [r]그 날의 달링처럼 멋지게 나를 쓰러뜨려봐♡
[k]
[charaFadeout B 0.5]
[messageOff]
[fadeout black 0.5]
[bgmStop BGM_EVENT_2 0.4]
[wait fade]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