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game-data/ScriptActionEncrypt/02/0200030710.txt

828 lines
18 KiB
Plaintext
Raw Normal View History

2021-09-24 21:23:03 +00:00
02-00-03-07-1-0
[soundStopAll]
[charaSet A 1017001 1 무사시]
[charaSet B 1098118500 1 오누이_혼자]
[charaSet C 1098118600 1 오누이]
[charaSet D 6019001 1 후마 코타로]
[charaSet E 98112300 1 거리의 남자]
[charaSet F 1098118800 1 거리의 여자]
[charaSet H 5009000 1 이펙트용 더미]
[scene 45800]
[fadein black 1.0]
[wt 0.3]
[se ad481]
[seVolume ad481 0 0.6]
[wait fade]
[wt 0.5]
[line 3]매가 멀리서 울고 있다.
[k]
[messageOff]
[wt 1.5]
[fadeout black 1.5]
[wait fade]
[scene 20112]
[wipeout openEye 0.1 1]
[wait wipe]
[fadein black 0.1]
[wait fade]
[wt 1.5]
[wipein openEye 1.5 1]
[wait wipe]
[wt 0.7]
[bgm BGM_EVENT_5 0.1]
킨포 산, 레이간 동굴에서.[r]나는 드디어 죽을 때가 가까워진 것을 깨달으며 눈을 떴다.
[k]
아직이냐. 아직 안 오는 거냐. 죽는다.[r]운명을 기다리는 것도 슬슬 질리기 시작했다.
[k]
그렇다. 나는, 신멘 무사시는 여기서 죽는다[line 3]
[k]
어떠한 주술, 요술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r]내 몸은 이미 한계를 넘어서, 이미 시체나 다름 없다.
[k]
완전히 늙어빠진 몸뚱이는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움직여주지 않는다.[r]일어서서 걷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쑥쑥 줄어들지.
[k]
늙었다.[r]나는 정말로 늙었다.
[k]
위축된 마음, 들뜬 마음, 약해진 마음,[r]그런 것은 [#해이함]에 불과하다.
[k]
이오리 녀석이라면 비웃겠지. 스승님은 그렇게 단호히 말씀하셨으면서,[r]마음이 공의 경지에 도달하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군요, 라고.
[k]
아니, 공위의 경지에는 도달했다.[r]죽이고 죽이고 베고 벤 끝에 도달하였다.
[k]
@노인
……그리고 홀로 남았다. 공으로써 허를 얻었다.
[k]
오오. 오늘 아침은 몸이 좀 괜찮군.[r]소리를 내어도 목구멍이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 추한 기침도 나오지 않아.
[k]
지금이다, 운명이여. 올 거라면 지금이다.[r]내가 살아있는데다 몸 상태가 더없이 좋다!
[k]
그런 생각에 불길처럼 날뛰는 마음이라니.[r]마음을 비워야하는 것이 이 검술, 이천일류일 터인데.
[k]
어찌할 수 없이 내 안의 미숙함이 솟구친다![r]길의 끝에 도달한, 말라비틀어진 늙은이가 새파란 애송이처럼 구는군.
[k]
지금 와서 생각하면……
[k]
나는 아버지와 많이 닮았다.[r]나는 역시 무니사이의 자식인가.
[k]
아버지는 짓테는 물론이고 검을 들어도 강했다.[r]그것은 정말로 [#완성된 강함]이었지만,
[k]
아버지는 전혀 만족하지 않았다.[r]바보 같은 완고함, 고지식함에 나는 몹시 고생했다.
[k]
……그렇다면 나의 이 기질,[r]죽음 앞에서의 이 초조함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저주 같은 것인가?
[k]
이름을 떨치고도 만족하지 못한다.[r]죽음 앞에서도 만족하지 못한다.
[k]
아아. 신멘의 이름인가. 무니사이에게 그걸 물려받는 게 아니었나?[r]역시 나는 계속 미야모토 무사시로 지내는 게 어울리나.
[k]
@노인
아니. 아니……[r]이것은…… 나의……
[k]
아니. 이건 나만의 업이다.
[k]
눈을 감을 때마다 죽음을 생각하고,[r]눈을 뜰 때마다 죽음을 생각한다.
[k]
이렇게 늙었어도 포기할 수 없다.[r]살아오면서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운명이 찾아오기를 고대한다.
[k]
와 다오. 아직이냐.[r]나의 최후 그 자체인 존재여, 내 마지막 운명이여!
[k]
……나는, 내 목숨은 바람 앞의 등불보다도 약하다.[r]더 이상 견뎌낼 수 없다. 부탁이다. 와 다오!
[k]
하늘이여. 부처여. 아니, 지금은 오니라도 귀신이라도 상관없다.
[k]
시간을 다오. 운명과 만나기 위한 시간을.[r]지옥 밑바닥은 제아무리 내 운명이라도 쫓아오지 못할 터.
[k]
[messageOff]
[wt 1.0]
[scene 45800 1.0]
[wt 2.0]
아니면[line 3]
[k]
…………오오. 혹시나 이 세상이 지옥이라면.
[k]
[messageOff]
[wt 0.7]
[fadeout black 2.5]
[bgmStop BGM_EVENT_5 2.5]
[wait fade]
[scene 10000]
[wt 1.5]
[fadein black 0.4]
[wait fade]
[skip false]
[effect bit_queststart203]
[wait effect bit_queststart203]
[skip true]
[fadeout black 0.5]
[wait fade]
[wt 1.0]
[scene 45810]
[fadein black 1.5]
[wait fade]
[bgm BGM_EVENT_25 0.1]
@무사시
아아, 지쳤다.[r]완전히 지쳐서 더 이상 한 발짝도 못 움직이겠어[line 3]
[k]
@무사시
……[r]……
[k]
[charaScale A 1.5]
[charaPut A 270,0]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Time A 1.0 0.7]
[charaMove A 256,0 1.0]
[wt 0.5]
@무사시
…………후우. 내 말 좀 들어봐, 타스케.[r]그냥 흘려들어도 좋으니까. 괜찮다고? 그래, 고마워.
[k]
[charaFace A 12]
@무사시
있잖아, 타지마 영감님은 정말 너무해![r]보수도 제대로 안 주면서 일, 일, 또 일!
[k]
@무사시
인페르노가 죽은 뒤에 시모사의 이곳저곳으로 흩어진[r]괴이가 못된 짓을 저지르지 않는지 살피고 오라지 뭐야.
[k]
@무사시
말을 빌려준 건 고맙지만, 그래도,[r]이건 좀 이상하지 않아?
[k]
@무사시
난 어쨌든 적들의 수괴를 쓰러뜨렸는데. 공을 세웠는데.
[k]
@무사시
그야 이쪽은 근본 없는 떠돌이,[r]훌륭하신 사관님에 비하면 이리저리 부려먹기 좋겠지만.
[k]
[charaFace A 4]
@무사시
하아, 힘들다.[r]아니, 괴이 같은 건 어디에도 안 보이잖아.
[k]
@무사시
시모사 각지를 주욱 둘러보는 것만 해도[r]엄청나게 힘들어.
[k]
@무사시
그건가?[r]찾으려 하면 안 보인다든가, 그런 성질이 있나?
[k]
[charaFace A 0]
@무사시
뭐, 아무튼 말이지. 일을 끝냈더니 또 일을 주더라.[r]그것도 겨우 끝나고……
[k]
[charaFace A 4]
@무사시
…………으음~.
[k]
[charaFace A 11]
@무사시
하지만 완전히 헛수고냐면 그런 것도 아냐.[r]이것도 공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수행 같은 것이니.
[k]
@무사시
많은 곳들을 돌아다니며[r]많은 상대와 싸웠어도 아직 도달하지 못했어.
[k]
[charaFace A 0]
@무사시
공이란 것은 불이나 물과는 또 다른 것이야.[r]무념무상, 검사의 [#명가:가호], 말하자면 자신의 존재 방식이야.
[k]
@무사시
신음류에서는 [#수월:스이게츠]이라고도 하는 모양이지만.[r][#없다:무] 하여도 [#있다:유]’하는 것. 혹은 그 반대.
[k]
@무사시
형태 있는 것을 절단하는 것은 누구든 할 수 있지만,
[k]
@무사시
형태 없는 것을 누가 보아도 ‘베었다’고[r]느끼게 만드는 단칼[line 3]
[k]
[charaFace A 12]
[wt 0.4]
@무사시
그것이 내가 지향하는 ‘공’.
[k]
@무사시
……‘무이’라는 말을 이름에 붙인 아버지[line 3]
[k]
@무사시
지고의 한 수에 도달한 신멘 무니사이를 뛰어넘는,[r]1의 너머에 있는 것[line 3] 0의 검인데.
[k]
[charaFace A 4]
@무사시
으음. 정말이지 싫어지네.[r]관음님도 슬슬 기가 막히셨을 거야.
[k]
@무사시
여러 시대로 굴러가고, 방황하고.
[k]
@무사시
어떤 검호들보다도 많은 기회, 많은 시련을 부여받았는데[r]아직도 개안하지 못했어.
[k]
[charaFace A 12]
@무사시
하지만…… 그래.[r]이번이야말로 최대이자 최후의 기회일지도.
[k]
@무사시
영령검호. 서번트.[r]푸르가토리오. 인페르노.
[k]
@무사시
본래 나 혼자서는 대처할 수 없는 난행.[r]그 마인들과 맞서고, 살아남을 수 있다면[line 3]
[k]
@무사시
그때야말로 나는 나의 운명에 도달할 수 있어.[r]나는 누구인가, 누구로 끝나는가[line 3]
[k]
@무사시
그 결말에, 분명 납득할 거라 생각해.
[k]
[messageOff]
[wt 0.7]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25 2.0]
[wait fade]
[charaFadeout A 0.1]
[charaScale A 1.0]
[wt 1.0]
[scene 40301]
[fadein black 1.5]
[se ade105]
[wt 1.0]
[seStop ade105 0.5]
[wait fade]
[bgm BGM_EVENT_2 0.1]
[wt 1.0]
?1: 다녀왔어.
?2: 아, 먼저 와 있었네, 무사시 짱.
?!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무사시
어서 와, [%1][& 군:].[r]이야, 정말 지쳤어. 시모사 각지는 대충 다 돌아봤어.
[k]
@무사시
흩어진 괴이는 찾지 못했지만,[r]습격받은 사람의 이야기도 없어. 영령검호도.
[k]
[charaFace A 7]
@무사시
그리고 이렇게 간신히 돌아와서,[r]하늘을 올려다보면서 타스케에게 보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k]
[charaFace A 1]
@무사시
이 방의 주인인 오타마 씨는 가게에서 일하는 중.[r]오누이는 측간입니다. 으음, 슬슬 돌아올까?
[k]
[seLoop ad456]
[seVolume ad456 0 0.3]
[wt 0.3]
[seVolume ad456 0.3 0.6]
[wt 0.3]
[seVolume ad456 0.5 1.0]
[wt 0.5]
[seStop ad456 0.2]
[wt 0.2]
@오누이
다녀왔어요♪
[k]
[charaFace A 6]
@무사시
아, 돌아왔네. 자, 오누이.[r]타스케를 돌려드리겠습니다.
[k]
[charaFadeout A 0.1]
[wt 0.1]
[se ad7]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1 1]
B : 오누이
어서 와요, 무사님. 기다렸지, 타스케![r]아, [&오빠:언니]도 어서 와!
[k]
[charaFace B 0]
B : 오누이
나도 산책가고 싶었어.[r]어라, 무사님은 산책 아니었던가.
[k]
[charaFadeout B 0.1]
[wt 0.1]
[se ad77]
[seVolume ad77 0 0.4]
[charaTalk A]
[charaFace A 6]
[charaFadein A 0.1 1]
@무사시
거리를 둘러보고 다닌 건 [%1][& 군:] 쪽.[r]나는 말을 타고 여기저기 보고 왔지~.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3]
[charaFadein C 0.1 1]
@오누이
말!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6]
[charaFadein A 0.1 1]
@무사시
오누이도 다음 번에 태워줄게. 나는 말이 없으니까,[r]타지마 영감님한테 빌릴 수 있으면.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1]
[charaFadein C 0.1 1]
@오누이
응, 알았어! 말 타는 거 기대돼♪
[k]
C : 타스케
꺄우꺄우♪ 아우♪
[k]
?1: 무사시 짱, 하늘을 보고 있었구나.
?2: 정말로 푸른 하늘을 좋아하는구나.
?!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7]
[charaFadein A 0.1 1]
@무사시
응, 좋아해.
[k]
[wt 0.3]
[se ade105]
[wt 1.0]
[seStop ade105 0.5]
[wt 0.5]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1]
[charaFadein D 0.1 1]
@후마 코타로
주군, 선물로 가져온 말린 물고기는 여관 분에게 드리고 왔습니다.[r]많이 기뻐하시더군요.
[k]
@후마 코타로
저녁 반주할 때 안주로 내놓겠다더군요……[r]어라, 무사시 님도 돌아오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7]
[charaFadein A 0.1 0]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2]
@무사시
응, 다녀 왔어.[r]지치긴 했지만, 모두의 얼굴을 보니 기운이 나네.
[k]
[charaFace A 6]
@무사시
코타로 군도 안색이 많이 좋아졌네?[r]어제는 아직 피로를 숨길 수 없는 느낌이었는데,
[k]
[charaFace A 1]
@무사시
힘이 넘치는 느낌이야.[r][%1][& 군:]하고 하루 동안 같이 있었기 때문일까.
[k]
[charaFace D 0]
@후마 코타로
정확한 건 알 수 없습니다만, 아마도[r]영기가 이 세계에 적응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k]
@후마 코타로
[#만전인:완벽한] 상태는 아니라고 해도,[r]앞으로는 저도 전투에 참가할 수 있겠습니다.
[k]
@후마 코타로
닌자의 진가는 첩보활동에 있습니다만, 저도 서번트.[r]삼기사 정도는 아니더라도 일단은 싸울 수 있으니까요.
[k]
[charaFace D 1]
@후마 코타로
전력을 다해 주군을 서포트하겠습니다.[r]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k]
[charaFace A 0]
@무사시
‘서포트’라는 건 아메리카의 말이었던가?[r]박식하네, 코타로 군. 서번트라서 그런가?
[k]
@후마 코타로
아, 박식한 건 아닙니다.[r]주군이 21세기의 분이라서 상응하는 지식을 자동으로 얻는다고 할까요.
[k]
@후마 코타로
제가 알기로는,[r]칼데아의 서번트는 대개 그렇습니다.
[k]
@무사시
흠흠. 서번트는 모두 그 시대의 지식을 알면서도,[r]그 시대에 얽매이지 않는단 말이지.
[k]
@무사시
잘은 모르겠지만, 알겠어.[r]일단 코타로 군은 완벽한 상태가 되었다는 거구나.
[k]
[charaFace A 7]
@무사시
그럼 바로 시험해볼까!
[k]
?1: 시험?
?2: 그 말은 혹시
?!
[charaFace A 1]
@무사시
후우. 후마 닌자가 어느 정도인지,[r]흥미가 솟지 않을 리가 없잖아! 왜냐하면 나는 검술가!
[k]
@무사시
그렇게 되었으니 한 번 놀아봐야 하지 않겠어?[r]자, 코타로 군, 이리 나와!
[k]
[charaFace D 4]
@후마 코타로
어? 어? 뭡니까?
[k]
[charaFadeout A 0.1]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3]
[charaFadein C 0.1 1]
@오누이
뭐야? 빨강머리 오빠랑 놀아?[r]누이도 놀고 싶어!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6]
[charaFadein A 0.1 1]
@무사시
오누이랑 타스케는 여기서 지켜봐.[r]저쪽의 큰 길에서 화려한 연극을 해보도록 하자!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1]
[charaFadein C 0.1 1]
@오누이
연극이래! 와아!
[k]
C : 타스케
꺄아꺄아꺄아♪ 아우아우♪
[k]
[messageOff]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2 2.5]
[wait fade]
[charaFadeout C 0.1]
[wt 1.0]
[scene 46700]
[fadein black 1.5]
[wait fade]
[bgm BGM_EVENT_7 0.1]
[charaTalk D]
[charaFace D 4]
[charaFadein D 0.1 1]
@후마 코타로
……저기, 무사시 님.[r]농담이시거든 이쯤에서……
[k]
@후마 코타로
보세요, 사람이 다니는 큰 길이 아닙니까.[r]무사시 님께선 잔뜩 검기를 발하고 계십니다만,
[k]
@후마 코타로
어어, 설마 진짜는 아니겠지요?[r]간신히 회복된 몸이라고 도망치는 건 아닙니다만, 저기.
[k]
@후마 코타로
저희가 [#싸움]을 벌일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무사시 님!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무사시
응, 그래. 나도 기본적으로 무익한 싸움은 하지 않아.[r]돈이나 명예를 얻을 수 없으면 다치는 것도 허무하고.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2]
[charaFadein D 0.1 1]
@후마 코타로
그렇지요!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무사시
하지만 후마의 5대 두령이잖아, 코타로 군.[r]그럼 붙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득이야!
[k]
@무사시
실력 있는 강자와의 시합,[r]이보다 더한 수련, 경험, 축적은 없습니다!
[k]
@무사시
그러니까 열심히 말을 타고 다녔던 나 스스로에게 주는 상으로,[charaFace A 2][r]실력을 한 번 구경하고 싶어! 5대째 후마 코타로!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F 0]
[charaFadein F 0.1 0]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2]
@거리의 남자
오, 뭐지? 후마 어쩌고라면 옛날의 닌자였던가.[r]이런 길가에서 연극인가, 젊은이!
[k]
@거리의 여자
좋아, 좋아! 요즘은 무서운 소문만 나돌고![r]멋진 연극이라도 구경할 수 있으면 좋겠어!
[k]
[charaFadeout F 0.1]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무사시
자, 사람들도 이렇게 말하잖아?[r]그만 단념하고 [#칼:쿠나이]을 뽑으시라고, 후마 코타로.
[k]
@무사시
나의 검기는 이미 칼집에서 나올 준비가 되어 있어.[r]발칙한 난봉꾼처럼 슬금슬금.
[k]
@무사시
괜찮은가, 괜찮으신가~?[r]이대로 있다가는 내 칼의 간격 안으로 들어오는데~?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4]
[charaFadein D 0.1 1]
@후마 코타로
…………우우.[r]저는 어찌해야, 아, 주군!
[k]
?1: 무사시 짱이 스트레스가 쌓인 모양이니까
?2: 한 번 상대해주면 좋겠어!
?!
[messageOff]
[wt 0.5]
[charaFace D 0]
[wt 1.2]
[charaFace D 5]
[bgmStop BGM_EVENT_7 1.0]
@후마 코타로
……주군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요.[r]알겠습니다, 무사시 님. 아니, 이천일류의 신멘 무사시.
[k]
[bgm BGM_EVENT_3 0.1]
@후마 코타로
후마 닌자의 5대 두령![r]후마 코타로, 정정당당한 대결에는 익숙지 않습니다만,
[k]
@후마 코타로
최선을 다해 상대해드리겠습니다[line 3] 자, 그럼!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7]
[charaFadein A 0.1 1]
@무사시
[line 3]좋았어, 그렇게 나오셔야지![r]역시나 두령, 말이 통하네~!
[k]
[messageOff]
[fadeout black 0.5]
[bgmStop BGM_EVENT_3 0.4]
[wait fade]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