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신화에서 전해지는 전설의 사냥꾼이자,\n 수많은 러브 로맨스를 경험한 나이스 가이───\n 그것이 바로 나. 오리온 더 슈퍼맨.\n 깜빡 실수로 여신의 하트를 명중시켰던 것만 빼면\n 완벽한 사랑의 사냥꾼이지…… 후후.\n 자, 귀여운 여성 서번트에게\n 사양말고 붙여다오!\n\n 아, 그건 그렇고,\n 이름의 의미를 찾아보는 건 좋지 않습니다요?”",
"illustratorId":248
},{
"commandCodeId":8400220,
"comment":"어떤 마스터의 영인.\n그 몸에 깃든 체술, 그 원류를 본뜨고 있다.",
"illustratorId":81
},{
"commandCodeId":8400230,
"comment":"근대 연금술의 기초를 구축한 인물의 일화에 등장하는 검.\n성인식에서 스승이나 부모가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
"illustratorId":81
},{
"commandCodeId":8400240,
"comment":"“크리스마스라 해도 나에게는 타협도 관용도 없다.\n 착한 아이의 조건은 세 가지.\n\n하나, 절도 있는 동작으로 산타를 맞이한다.\n둘, 미소 짓는 얼굴로 산타의 노고를 치하한다.\n셋,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타를 배웅한다.\n\n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n희망을 가지고 내년의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n\n이것을 지키는 자에게만,\n나와 순록이 들를 것이다.\n선물은 랜덤이지만 불평은 하지 마라.”",
"illustratorId":38
},{
"commandCodeId":8400250,
"comment":"어느 왕의 불경함을 계기로 들판에 풀려난 강대한 마수.\n그 모습은 그야말로, 달의 여신의 벌을 체현하고 있다.",
"illustratorId":248
},{
"commandCodeId":8400260,
"comment":"본래는, \n죽은 자를 황천에서 귀환시킬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지닌\n명계의 보물 중의 보물.\n\n하지만 현재 주인 하에서는,\n그 성능이 극히 일부로 한정되어 있다.",
"comment":"하늘을 부유하는 정원에 사는 검은 옷의 비둘기.\n사랑의 계절에는 사람들의 연애 사정을 퍼뜨리는 \n역할을 하며, 사역마 주제에 때로는 주인의 비밀을 \n사람들에게 밝히기도 한다. 구구구~",
"illustratorId":83
},{
"commandCodeId":8400300,
"comment":"5성 등급의 ☆까지도 가른다는 암흑의 검.\n그 진위는 확실치 않지만, 얼터니움의 인도에 의해 \n다크 라운즈의 최종병기에 이른 검은,\n무시무시할 정도의 위력을 발휘한다.\n\n참고로 인터넷 판매로 구매가 가능했지만,\n수수께끼의 문학 미소녀 기사가 애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n퍼져서 프리미엄이 붙어 버렸다.",
"illustratorId":81
},{
"commandCodeId":8400310,
"comment":"“짐이라는 지고의 검을 집고자 한다면,\n 그 검집 또한 최고가 아니면 안 되느니라.\n 그러나, 한 마디로 최상이라 해도 실제로는 천차만별,\n 다양한 ‘특기’가 있는 법.\n 나의 마스터여,\n 겁먹지 말고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라.\n 짐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휘둘리는 것.\n 훗, 짐의 사랑은 용의 숨결보다도 뜨겁다.\n 단단히 각오하고 ─── 그 품에 거두도록 하라!”",
"illustratorId":280
},{
"commandCodeId":8400320,
"comment":"강자도, 약자도,\n운이 좋은 자도, 나쁜 자도,\n대우는 평등하게, 공평하게.\n\n그런 소악마가 만든 룰렛은───\n\n귀엽게(Cute) 보이지만\n주위에 민폐를 끼치는(Cursed) 소녀의\n───서투른(Clumsy) 애정 표현, 일지도 모른다.",
"illustratorId":81
},{
"commandCodeId":8400330,
"comment":"한 탐정과, 한 흑막과의 인연.\n그것을 삼킨 폭포의 이름이 붙은 관.",
"comment":"세 갈래 끝, 각각에 창조와 파괴의 신의 힘이 깃든 창.\n지금은 그 아내가 빌려 쓰고 있기에,\n원래의 주인이 휘두를 때 정도의 위력은 없다.\n\n그렇다고는 하나, \n여신이 휘두르는 보구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n그 랭크는 EX에 자리하고 있다.",
"illustratorId":83
},{
"commandCodeId":8400360,
"comment":"“당신의 괴로움을, 기쁨을,\n 부디 상세히 털어놓아 주세요.\n\n 이 손으로 감쌀 수 없는 중생은 없고,\n 이 손으로 건질 수 없는 통곡도 없으며\n 그리고, 모든 욕망에 귀천은 없으니───\n\n 자, 부디 얼마든지, 제 마음 속으로───”\n\n 대오도 해탈도 그 손가락 하나로 수희자재.\n 종착지는 셋쇼인, 짐승의 턱과 같은 천상낙토.",
"illustratorId":7
},{
"commandCodeId":8400370,
"comment":"어떤 마스터의 영인.\n그가 섬긴 위대한 왕의 외투를 본뜨고 있다.",
"illustratorId":81
},{
"commandCodeId":8400380,
"comment":"목적에 따라 다채로운 형태변화가 가능한,\n매우 희귀한 말하는 예장.\n\n그 말투는 독설의 극에 달해\n소유주에게 자주 혼나지만\n그래도 잿빛 소녀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곁에 있던,\n\n───둘도 없이 소중한 친구 같은 존재라고 한다.",
"illustratorId":83
},{
"commandCodeId":8400390,
"comment":"“사람들은 나를 만능이라고 말하지.\n 하지만 그건 전혀 특별한 일이 아니야.\n 그 전부가 계속 공부했기에 가능했던 것.\n 그건 즉, 너 역시 그 가능성과 재능을,\n 꽃피울 수 있는 존재라는 뜻이야.\n 천재라는 것은 결과야.\n 주위에서 그렇게 정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칭호지.\n\n 하지만 말이야, 그렇기에 더욱,\n 그 결정에 걸맞은 인물이 되자고 각오하며,\n 나는 가슴을 펴고 이렇게 외치는 거야!\n\n───‘워모 우니베르살레’!”",
"illustratorId":294
},{
"commandCodeId":8400400,
"comment":"어느 마스터의 영인.\n사람들의 소원에 의해 태어난 소녀가 \n착용한 교복을 본뜨고 있다.",
"illustratorId":83
},{
"commandCodeId":8400410,
"comment":"흐드러지게 핀 야에자쿠라의 꽃잎이 늘어선,\n그 도신은 이슬을 머금은 듯이 아름다웠다고 \n전해지는 오래된 칼.\n\n도공의 유파를 나타내는 일문자를 이름에 넣고, \n또한 불로장수를 상징하는 국화의 문양이 \n새개져 있지만───\n\n이것을 애도로 삼은 검사는 얄궂게도 \n젊은 나이에 병으로 그 생애의 막을 내렸다고 한다.",
"comment":"“인생 오십년, 하천에 비한다면 몽환과 같도다.\n\n 라며, 죽지 않는 자가 있겠느냐는 이유로\n 홍련의 불꽃에 사라진 나이지만,\n 이 무슨 인과인가, 혹은 업인가,\n 이와 같은 상황에 얽히게 될 줄이야.\n\n 뭐, 시대가 나를 필요로 한다면 어쩔 수 없지.\n 자, 삼계신불회신으로 돌아가라.\n\n ───나야말로,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
"comment":"사랑스러우면서도 아주 기묘한 문어.\n하지만 그 정체는 전 세계의 예술가에게\n영향을 주었을 정도로 위대한 우키요에 화가.\n\n이와 같은 모습이 되어 버린 것은\n‘진정한 화공’이 되는 것을 추구한 나머지\n뜻하지 않게 상대하게 된 우주 저편 측의 영향일까,\n혹은……\n\n하여간, 진리에 다가갈 수 있다면,\n그에게는 사소한 일일지도 모른다.",
"comment":"희대의 화공이 다루던 큰 붓.\n그 크기는 사람의 몸 정도로 크지만,\n한 번 휘둘리면 천종만상, 소재를 가리지 않는다.\n\n하지만 어설픈 실력, 제정신으로 다룬다 한들\n도저히, 신의 영역에는 표착할 수조차 없다.\n그것은 오히려 차라리───\n\n미쳐버릴 정도의 그림에 대한 집착이 없다면.",
"illustratorId":81
},{
"commandCodeId":8400460,
"comment":"“어라, 내 도움이 필요한 거야? 좋아, 좋고말고.\n 무엇이든 도움을 청한다면 도와줄게.\n 나 스스로는 적도 쓰러뜨리지 않고 \n 성가신 일도 해결하지 않지만,\n 친애하는 친구를 위해서라면 마음 잡고 제대로 하겠어.\n 어째서냐고?\n 그것이 인간 생활의 윤택함이 되고,\n 나의 다양한 실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지.\n\n 그 왜, 인생이란건 그런거잖아?”",
"illustratorId":217
},{
"commandCodeId":8400470,
"comment":"어느 금성의 여신의 남편이자, \n풍양을 관장하는 목양의 주인.\n\n어조는 정중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n그 언동과 행동에는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n친애가 느껴지는 말씨와 진지한 태도이긴 하지만, \n정신적 시점은 신 그자체이기 때문에, \n인간의 상식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illustratorId":309
},{
"commandCodeId":8400480,
"comment":"영웅왕이 가진 수많은 재보 중 가장 심오한 것.\n\n도신부분에 있는 세 개의 석판은 각각 하늘, 땅, 명계를 \n의미한다. 즉 우주를 나타내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으며, \n그 영향력은 대치하는 자의 오체는커녕 \n세계 그 자체에 미칠 정도.\n\n인간이라는 종이 손에 넣은, 최강이자 최고의 보구이다.",
"illustratorId":81
},{
"commandCodeId":8400490,
"comment":"“나는 하나의 무기이며 병기다.\n 그러니 부디 마음껏 사용해 주었으면 해.\n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n 자신을 창조한 신의 명령에 등돌린 그 때부터,\n 나는 사람과 함께할 것이라 결정했으니까.”",
"comment":"어느 마스터의 영인.\n변경의 마술사 일족 당주의 것.\n역사가 깊지 않음에도 귀족들에게 그 우수한 재능을\n인정받았지만, 지금은 몰락한지 오래되었다.",
"illustratorId":309
},{
"commandCodeId":8400510,
"comment":"우주의 맨 끝을 나타내는 섬돌이라 불리는 쌍두의 성창.\n비밀결사・은하경찰 중추에 잠들어 있었지만\n우연히 어느 소녀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n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아티팩트.\n\n은하성운까지도 벨 수 있다고 일컬어지는 그 빛줄기는,\n선도 악도 일절 구별 없이,\n전부 쓸어버린다고 한다.",
"illustratorId":81
},{
"commandCodeId":8400520,
"comment":"“뭐야, 풍양보다 승리를 바라는 거야?\n 그런 일이라면 나에게 맡겨,\n 전력을 다해 당신의 적을 쏘아 떨어뜨려 줄게!”",
"comment":"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해 준비된 침대.\n백의의 천사가 그 존재의의를 발휘하는 장소이기도 하다.\n다만, 환자을 눕히기 위한 것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n\n경우에 따라서는 환자를 만들어내는 병소의 구제를 위해\n준비되는 일도 있다고 어느 간호장은 주장한다.",
"illustratorId":1
},{
"commandCodeId":8400540,
"comment":"환수 그리폰과 말의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환수.\n하지만 부모인 그 둘은 포식자와 피포식자 관계이기에\n원래는 어느 이야기 속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의 비유로\n사용되었으며, 언어학상 또는 철학적인 상징으로만\n언급되는 존재였다고 한다.\n\n라이더로 소환된 영령 아스톨포의 애마이지만,\n본래의 주인은 같은 소속인\n샤를마뉴 12용사 중 한 명인 브라다만테.",
"comment":"히메지 성에 서식하는 성 요괴의 창조물.\n색종이에서 태어난 그들은 전투 시의 공방뿐만 아니라\n다양한 국면에서 주인의 수족으로서 사역된다.\n\n원래부터 종이접기이므로 여러 가지 종류를 제작할 수 있다.\n여름Ver.에서는 개구리 병사 형태, 쥐 병사 형태,\n소라게 전차와 날치 전투기, 닭 기병 등 \n여러 가지 형태로 등장하였다.",
"comment":"“키케온 탐정사무소 여기에 개업이다~!!\n 엑? 탐정이라면 이미 충분하다고? 그런 따분한 소리 하지마.\n 이건 평범한 탐정 일이 아니라구. \n 이건 키케온을 전문으로 다루는 \n 인리 최초의 탐정사무소란 말이야!\n 업무는 우선 조사에 미행, 잠복에 잠입, 트러블 중재, 개입, \n 호위, 거친 일 대응, 레시피 제안, \n 가족처럼 세심한 어드바이스부터 날카로운 조언까지,\n 키케온에 얽힌 곤란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맡겨 주십쇼, 라구!\n 그리고 말이지, 후훗, 후후후, 에헤헤헤, \n 이후의 계획으로는 말야?\n 최종적으로는 바람기 문제 같은 것도 \n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싶다~\n 라는 구상을 짜고 있는 참이야!\n 아무리 어려운 사건도 현명하고 아름다운 키케온 탐정이\n 멋지게 뚝딱 해결!\n 어떻게 생각해?! 훌륭하지, 메데이아들?!”\n\n“그렇군요”\n“역시 팬케이크는 최고네요!”",
"comment":"과거의 여행에서 만났던, 눈꽃이 춤추는 나라를 다스리는\n사랑 많은 여왕의 수호 짐승(친구).\n\n어느 서번트와 겉모습이 닮았으며\n성질도 마찬가지로 거칠지만,\n행동과 말의 여러 부분은 어딘지 모르게 이지적.\n또한 여왕에게 간언할 때는 치즈 어묵이나 \n치즈 소시지 같은 치즈 제품을 던진다는 모양.\n\n현재는 똑같은 형태의 인형이 칼데아에 존재하며\n매일 밤마다 마스터를 수호하고 있는 듯하지만,\n그때 만난 본인(?)인지는 불명.",
"illustratorId":345
},{
"commandCodeId":8400700,
"comment":"빛이 닿지 않는 심해를 꿰뚫는 대충각을 지닌,\n수많은 모험담을 낳은 가공의 잠수함.\n\n그 이름은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앵무조개에서 \n유래하지만, 본래는 ‘뱃사람’과 ‘선박’ 그 자체를 의미한다.",
"illustratorId":363
},{
"commandCodeId":8400710,
"comment":"“살아 있는 한 역경은 언제나 앞을 가로막지.\n 그것을 진취적으로,\n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는 정신성이야말로\n 인류의 예지라 불리기에 마땅하다고 나는 생각해.\n 너희들과 맞이하는 새로운 만남과 반짝임이,\n 나에게 있어서 최대의 성과가 될 테지.\n Buon Viaggio─── 좋은 여행을!\n\n 이라는 건,\n 오리지널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는\n 조~~금 다른 생각이지만?”",
"comment":"성배의 폭주에 의해 태어난,\n어느 영령의 잠재의식이 구현화 된 것───?\n\n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지만, 실제로는 거대해지거나 \n로봇으로 변하는 등, 아무튼 매년 새로운 형태를 \n시험해 볼 생각인지 형태 변화에 대한 절조가 없다. \n아무렇지도 않게 목소리를 바꾸기도 한다. \n그 실체는 상세불명.\n\n겉모습과는 달리 전투력도 높고, 의외로 행동에는 가차 없다. \n하지만 귀엽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다.",
"comment":"오와리의 얼간이, 풍운아가 다루는 다총신의 화승총.\n\n크랭크를 돌리는 것으로 연속으로 발사한다.\n네 자루의 총신을 깔대기처럼 전개해 범위공격을 하거나\n총검으로 근접공격에도 대응하는 등,\n말 그대로의 다목적 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illustratorId":304
},{
"commandCodeId":8400740,
"comment":"“단 한 번의 현현 후에 사라져야 했을 내가,\n 이런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는 상황까지 올 줄이야……\n 치쿠와부를 먹었을 때 정도로 아주 기쁘다.\n 기쁘네.\n\n 그렇다면 이 몸과 이 영기의 전부를 걸고,\n 이 은혜를 갚도록 하겠어, 마스터”",
"comment":"일찍이 어느 강가에 서식하고 있다고 일컬어지는,\n등딱지를 가진 여섯 다리의 괴물.\n불을 뿜고 사람들을 잡아먹는 등 포학에 사로잡혀 있었지만,\n그것은 어머니의 사랑을 갈구하던 것에 기인하고 있다고 한다.\n\n하지만 어느 성녀의 사랑에 의해 설득되었다고 한다. \n사랑, 중요.",
"comment":"마스터가 되었던 어느 서번트의 영인.\n여러 번 배신당한 신대의 마술사가 \n사용하는 지팡이를 본뜨고 있다.",
"illustratorId":304
},{
"commandCodeId":8400860,
"comment":"어느 사제의 이름을 딴 성유물.\n그 성인은 지금은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n사랑을 독려하고, 사랑으로 다가가,\n사람들에게 달콤한 한때를 주는 ‘그 날’ 의 \n상징이 되었다고 한다.\n\n또한 결코 남성을 묶기 위한 천이 아니다.",
"illustratorId":304
},{
"commandCodeId":8400870,
"comment":"“안녕, 마스터!\n\n 내가 내리는 축복을 받다니,\n 정말이지, 엄청 운 좋은 일이거든?\n\n 내 애정도 연심도 달링 것이지만,\n 당신이라면 쓱싹싹 축복해줄게!\n 싫다고는 하지 말아줘?”\n\n (애정도 연심도,\n 가능하다면 좀 더 줄여주실 수 없을까요)\n\n “───달링, 무슨 말 했어?”\n\n “아뇨,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comment":"자칭 아이돌 서번트가\n콘서트 의상으로 갈아입을 때 쓰는 모자.\n \n그 음악 센스는 너무나도 급진적이라,\n사람들에게는 악마의 노래이자 고문이며 복어의 독과 같다.\n \n하지만 만약 그녀가 ‘타인을 위해 노래’ 할 때,\n그 노랫소리는 가희(디바)의 그것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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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andCodeId":8400900,
"comment":"어느 궁정 마술사가 말하길,\n‘별의 눈물’\n\n또는\n‘이 별에 있어서는 안 될 것이기에 \n 여행자의 별도 알 수 없는 희망의 조각’\n\n라고도 평한, 머나먼 과거에 지상에 떨어졌다는 영석.\n\n그것을 사용해서 장미의 황제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낸,\n최고급 프리미엄 명품.\n\n보구는 아니지만, 주인의 감정의 고양에 호응하여 \n불꽃을 두르는, 분위기를 파악할 줄 아는 보검.",
"illustratorId":304
},{
"commandCodeId":8400910,
"comment":"“저 이외의 세이버가 있다고 들어서!\n 상쾌하게, 아끼는 던 스탈리온Ⅱ를 타고 찾아왔───\n 아뇨, 이번에는 고장 난 게 아니라니까요? 그럼요.\n\n 그건 그렇고 세이버는 어디에 있나요! 세이버는!\n 빨간 것도 하얀 것도 검은 것도 없애버리겠습니다!\n 마스터에게 가장 우수한 검은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n\n 네? 어쌔신? 무슨 말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