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game-data/ScriptActionEncrypt/01/0100062641.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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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21:23:03 +00:00
01-00-06-26-4-1
[soundStopAll]
[bgm BGM_EVENT_2 0.1]
[charaSet A 8001002 1 마슈]
[charaSet B 4012000 1 오지만디아스]
[charaSet C 5009001 1 다 빈치]
[charaSet E 5022001 1 삼장]
[charaSet G 5012001 1 니토크리스]
[scene 29320]
[fadein black 2.0]
[wait fade]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오지만디아스
[line 3]그건 그렇고.[r]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더라.
[k]
?1: 당당히 다시 옥좌에 앉았다……!
[charaFadeout B 0.1]
[charaTalk G]
[charaFace G 2]
[charaFadein G 0.1 1]
@니토크리스
거기! 일일이 군소리 하는 게 아닙니다![r]파라오 식의 분위기 전환이라고 생각하세요!
[k]
[charaFadeout G 0.1]
[charaTalk B]
[charaFace B 5]
[charaFadein B 0.1 1]
?2: 왕이시여, 공동전선 이야기입니다.
[charaFace B 3]
@오지만디아스
알고 있다. 한바탕 붙은 뒤라 머쓱하겠다 싶어서 짐 나름대로[r]배려 했으니 적당히 흘려듣거라, 악어대가리 같으니.
[k]
[charaFace B 5]
?!
@오지만디아스
너희는 힘을 보였다.[r]그렇다면 짐도 함부로 대할 수는 없지.
[k]
[charaFace B 4]
@오지만디아스
나의 백성들만 지켜서는 사자왕과 마찬가지인가.[r]현장삼장. 너의 말이 옳다.
[k]
[charaFace B 0]
@오지만디아스
짐은 앞날을 내다본 나머지, 가장 안전한 길을 택했다.[r]그것은 안정되었지만 동시에 식견 좁은 행동이었다.
[k]
[charaFace B 4]
@오지만디아스
흥…… 괜히 성배 같은 걸 손에 넣는 바람에[r]나답지 않은 일에 너무 열중해버린 것인지도 모르지.
[k]
[messageOff]
[se bac20]
[wait se bac23]
[wt 0.3]
[charaFadeout B 0.1]
[charaTalk A]
[charaFace A 6]
[charaFadein A 0.1 1]
@마슈
어…… 오지만디아스 왕, 이건……
[k]
[messageOff]
[se ad39]
[fowardEffect bit_talk_20]
[wt 2.0]
[fowardEffectStop bit_talk_20]
[wt 0.5]
[charaFadeout A 0.1]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1 1]
@오지만디아스
포상이다. 가져가라.[r]그것에 합당할 만큼 후련한 싸움이었다.
[k]
[charaFace B 5]
@오지만디아스
허나 이 시대는 다른 특이점과 다르다.[r]성배를 얻은 것만으로는 인리가 수복되지 않는다.
[k]
[charaFadeout B 0.1]
[charaTalk C]
[charaFace C 5]
[charaFadein C 0.1 1]
@다 빈치
알고 말고. 사자왕의 성창을 막지 않으면[r]이 시대의 흔들림은 사라지지 않아.
[k]
@다 빈치
오지만디아스 왕.[r]당신은 비장의 카드인 성배를 내놓았어.
[k]
[charaFace C 0]
@다 빈치
그것은 우리의 성도공략에 협력한다[line 3][r]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까?
[k]
[charaFadeout C 0.1]
[charaTalk B]
[charaFace B 5]
[charaFadein B 0.1 1]
@오지만디아스
끝까지 말하게 하지 마라, 아름다운 여자여.[r]이미 바깥의 수호수들은 거두어들였다.
[k]
[charaFace B 0]
@오지만디아스
너희에게는 짐의 신수병단을 빌려주마.[r]짐도 전장에서 왕의 위엄을 보이고 싶지만[line 3]
[k]
[charaFace B 4]
@오지만디아스
아마도 달리 해야 할 일이 있을 테지.[r]성도공략은 너희들만으로 해라.
[k]
[charaFadeout B 0.1]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1]
@삼장
신수병단이라면 밖에 있던 스핑크스 군단 말이구나![r]이 나라 최강의 부대잖아!
[k]
@삼장
고마워, 오지만디아스 왕![r]본인이 와주지 않는 건 아쉽지만!
[k]
[charaFadeout E 0.1]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1 1]
@오지만디아스
흥. 전장에서 활약할 장면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r]라고 기뻐하거라.
[k]
[charaFadeout B 0.1]
[charaTalk A]
[charaFace A 13]
[charaFadein A 0.1 1]
@마슈
네, 감사합니다.
[k]
@마슈
잘 되었네요, 선배.[r]킹 하산 씨에게도 좋은 보고를 할 수 있겠습니다!
[k]
[charaFadeout A 0.1]
[charaTalk B]
[charaFace B 5]
[charaFadein B 0.1 1]
@오지만디아스
뭐라고?[r]킹…… 하산이라고?
[k]
@오지만디아스
그것은 사신과 같은 차림새의 검사 말인가?[r]너희들, 녀석의 조언에 따라 내 사막을 찾아온 것인가?
[k]
[charaFadeout B 0.1]
[charaTalk E]
[charaFace E 1]
[charaFadein E 0.1 1]
@삼장
맞아. 해골 가면의 높으신 분이 사막에 가라고 했어.[r]그러면 가웨인 경을 상대해주겠다고.
[k]
[charaFadeout E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오지만디아스
[line 3]그러하였나.[r]그거 참, 괜한 일을 하였구나, [%1].
[k]
?1: 어라, 이름……
@오지만디아스
니토크리스가 하도 거듭 말해대는 통에[r]기억하게 된 것뿐이다.
[k]
?2: 괜한 일이라니……?
[charaFace B 1]
@오지만디아스
[line 3] (씨익)
[k]
?!
[charaFadeout B 0.1]
[charaTalk G]
[charaFace G 8]
[charaFadein G 0.1 1]
@니토크리스
……파라오 오지만디아스.[r]킹 하산이란 누구입니까?
[k]
[charaFadeout G 0.1]
[charaTalk B]
[charaFace B 5]
[charaFadein B 0.1 1]
@오지만디아스
산의 노인들의 두목이다.[r]그리고 짐이 사자왕과 동등하게 경계했던 상대다.
[k]
[charaFace B 0]
@오지만디아스
사자왕과 전면전을 벌이지 않았던 이유는,[r]꼭 이 대신전을 굳건히 수비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k]
@오지만디아스
짐은 이 사막을 넓히고, 산의 백성과 적대했다.[r]그 직후의 이야기다.
[k]
@오지만디아스
이 옥좌에 앉아 홀로 작전을 짜고 있는데,[r]등줄기에 벼락이 지나갔다.
[k]
[charaFace B 5]
@오지만디아스
엄청난 오한이 들어서 돌아보았더니, 거기에는 그 남자[line 3][r]초대 ‘산의 노인’이 서 있었다.
[k]
@오지만디아스
그것도 이미 목적을 끝마친 모습으로 말이야.[r]기가 막힐 정도의 칼솜씨로 짐의 목을 친 상태였다.
[k]
@오지만디아스
짐도 전력을 다해 그것에 대응했지만,[r]녀석은 어둠 속에 녹아버리듯이 사라졌다.
[k]
[charaFadeout B 0.1]
[charaTalk A]
[charaFace A 14]
[charaFadein A 0.1 1]
@마슈
목을 쳤다…… 아앗![r]선배, 그거예요, 그거……!
[k]
?1: 처음 만났을 때의 그건가……!
?2: 어떻게 살아있는 거야?!
?!
[charaFadeout A 0.1]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1 1]
@오지만디아스
적이지만, 그야말로 신의 영역에 달한 암살이었지.
[k]
@오지만디아스
짐의 신전 안에서 싸운 게 아니라면[line 3][r]이 목은 이미 떨어졌을 것이야.
[k]
[charaFace B 5]
@오지만디아스
그 뒤로,[r]상처가 아물 때까지 짐은 직접 움직일 수 없었다.
[k]
@오지만디아스
너희가 이 신전에 찾아온 것은,[r]곧 상처가 완전히 아물려는 때였지.
[k]
[charaFace B 4]
@오지만디아스
이거야 원…… 녀석이 협력하고 있음을 알았더라면[r]처음부터 힘을 빌려주었을 것을.
[k]
[charaFace B 0]
@오지만디아스
괜한 일이라고 했던 건 그 이야기다.[r]미리 말했더라면 너희는 짐과 싸우지 않아도 되었다.
[k]
[charaFadeout B 0.1]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1]
@삼장
그렇구나.[r]하지만 싸우길 잘했지?
[k]
[charaFadeout E 0.1]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1 1]
@오지만디아스
그러니까 끝까지 말하게 만들지 말라 하지 않았더냐.[r]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도 있다, 라고 말하다니[line 3]
[k]
@오지만디아스
신들의 왕으로서는, 낯간지러운 말에도 정도가 있지 아니하겠나?
[k]
[messageOff]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2 2.0]
[wait fade]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