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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StopAll]
[charaSet A 1098194500 1 名無しの亀]
[charaSet B 2041000 1 織田信勝]
[charaSet C 2024000 1 織田信長]
[charaSet D 9010001 1 卑弥呼]
[charaSet A 1098194500 1 이름 없는 거북이]
[charaSet B 2041000 1 오다 노부카츠]
[charaSet C 2024000 1 오다 노부나가]
[charaSet D 9010001 1 히미코]
[charaSet S 5009040 1 エフェクト用ダミー]
[charaSet T 5009040 1 エフェクト用ダミー]
[charaSet S 5009040 1 이펙트용 더미]
[charaSet T 5009040 1 이펙트용 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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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8 +47,8 @@
[charaFadein A 0.1 1]
名無しの亀
おや、軍神殿はどちらに?
이름 없는 거북이
흠, 군신님은 어디 계시는지요?
[k]
[charaFadeout A 0.1]
@@ -57,12 +57,12 @@
[charaTalk B]
[charaFace B 4]
[charaFadein B 0.1 1]
織田信勝
さあな、また酒でも貰いに行ったんじゃないのか?
오다 노부카츠
글쎄, 또 술이라도 받으러 간 것 아니야?
[k]
織田信勝
あんな奴に姉上が苦戦したなんて信じられないよ。
오다 노부카츠
그런 녀석에게 누님이 고전했다니 믿기지가 않아.
[k]
[charaFadeout B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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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Face B 4]
[charaFadein A 0.1 0]
[charaFadein B 0.1 2]
名無しの亀
左様でございますか。[r]いや、あの方、ああ見えてかなりの御仁。
이름 없는 거북이
그러하십니까.[r]아니, 그 분은 그렇게 보여도 여간내기가 아니십니다.
[k]
名無しの亀
戦の神というのもあながち嘘ではありますまい。
이름 없는 거북이
전쟁의 신이라는 말도 아예 빈말은 아니겠지요.
[k]
織田信勝
……ふん。
오다 노부카츠
……흥.
[k]
名無しの亀
…………
이름 없는 거북이
…………
[k]
織田信勝
……おい、亀、この雨いつになったら止むんだ。
오다 노부카츠
……이봐, 거북이, 이 비 언제가 되어야 그치는 거야.
[k]
名無しの亀
さあ、それは姉上にでも聞きませんと。
이름 없는 거북이
글쎄요, 그것은 누님께 여쭙기라도 해야.
[k]
織田信勝
姉上ねぇ……
오다 노부카츠
누님이라……
[k]
[charaFace B 5]
織田信勝
ところでおまえの姉上ってホントに女王だったのか?
오다 노부카츠
그런데 너의 누님은 정말로 여왕이 맞았어?
[k]
織田信勝
全然そうは見えないけど。
오다 노부카츠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던데.
[k]
[charaFace A 4]
名無しの亀
ははっ、これは手厳しい。[r]確かに私の姉上はあの通りの方ですからなぁ。
이름 없는 거북이
하핫, 이것은 엄하십니다.[r]확실히 저의 누님은 그런 분이시니 말이지요.
[k]
[charaFace A 7]
名無しの亀
とはいえ姉上もなりたくて女王になったわけでは[r]ありませんから……
이름 없는 거북이
그렇다고는 해도 누님도 되고 싶어서 여왕이 된 것은[r]아니다 보니……
[k]
[bgmStop BGM_EVENT_2 1.0]
[charaFace B 4]
織田信勝
それってどういう……
오다 노부카츠
그것은 무슨……
[k]
[bgm BGM_EVENT_11 0.1]
[charaFace A 0]
名無しの亀
その昔、この地の民たちは狩りや木の実を集めて[r]その日暮らしをするのが精いっぱいでした。
이름 없는 거북이
그 옛날, 이 땅의 백성들은 사냥이나 나무열매를 모아서[r]그 날 벌어 그 날 먹고 사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k]
名無しの亀
いつ飢えるともわからぬ不安と戦いながら[r]それでも毎日を必死で生きるしかなかったの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언제 굶주릴지 모른다는 불안과 싸우면서[r]그런데도 매일 필사적으로 살 수밖에 없었지요.
[k]
名無しの亀
ですがある日、[#外:と]つ[#国:くに]から米が伝わりました。
이름 없는 거북이
하지만 어느 날, 바깥 나라에서 쌀이 전래되었습니다.
[k]
名無しの亀
やがて我々も米を作れるようになり、[r]飢えに怯えることも減りました。
이름 없는 거북이
이윽고 저희도 쌀을 기르게 되었고,[r]굶주림에 겁낼 일도 줄었습니다.
[k]
名無しの亀
豊かに……、そう、豊かになったの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풍요롭게…… 네, 풍요롭게 되었지요.
[k]
名無しの亀
……するとどうなったと思いますか?
이름 없는 거북이
……그러니 어떻게 되었을 것 같습니까?
[k]
織田信勝
どうなったって……、良かったじゃないか。
오다 노부카츠
어떻게 되었냐니…… 잘 된 일이잖아.
[k]
[charaFace A 4]
名無しの亀
逆です。豊かになった途端に、[r]皆が争うようになったの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반대입니다. 풍요롭게 되자마자[r]모두가 다투기 시작한 것입니다.
[k]
織田信勝
……なんでだよ。
오다 노부카츠
……어째서 말이야.
[k]
名無しの亀
豊かになった結果、持つ者と持たぬ者が生まれたの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풍요로워진 결과,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가 생긴 것입니다.
[k]
名無しの亀
米を持つ者が持たぬ者を支配するようになり、[r]やがては国同士がそれを奪い合うようになりました。
이름 없는 거북이
쌀을 가진 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지배하게 되고,[r]급기야 나라끼리 그것을 두고 다투게 되었습니다.
[k]
織田信勝
そんな……、それじゃあ僕の時代となんにも……
오다 노부카츠
그럴 수가…… 그러면 내 시대와 아무 차이가……
[k]
[charaFace A 0]
名無しの亀
……でしょうなあ。
이름 없는 거북이
……그럴 테지요.
[k]
名無しの亀
聞くところによると、信勝殿の時代も[r]争いが絶えなかったとか。
이름 없는 거북이
듣자 하니, 노부카츠 님의 시대도[r]다툼이 끊이지 않았다던가요.
[k]
名無しの亀
人の[#性:さが]とでもいうのでしょうか。
이름 없는 거북이
사람의 습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k]
名無しの亀
とはいえ、やがて争いに疲れた私たちは[r]救いを求めました。
이름 없는 거북이
그렇다고는 해도, 이윽고 다툼에 지친 저희는[r]구원을 바랐습니다.
[k]
名無しの亀
人でなく神の如き力を持つ裁定者を求めたの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사람이 아니라 신과 같은 힘을 가진 재정자를 바란 것이지요.
[k]
[charaFace A 4]
名無しの亀
[line 3]それが姉上でした。
이름 없는 거북이
[line 3]그것이 누님이셨습니다.
[k]
織田信勝
…………
오다 노부카츠
…………
[k]
名無しの亀
姉上は小さき頃から、何か遠くから声が聞こえると[r]内緒で私に教えてくれていました。
이름 없는 거북이
누님은 어릴 적부터, 뭔가 먼 곳에서 목소리가 들린다고[r]몰래 저에게 가르쳐 주셨지요.
[k]
名無しの亀
それはいろんなことを教えてくれると。
이름 없는 거북이
그것은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고.
[k]
名無しの亀
それこそ明日の天気から戦の行方まで、[r]まるで未来を見通しているかのようでした。
이름 없는 거북이
내일 날씨부터 전쟁의 향방까지 전부,[r]마치 미래를 내다보는 것만 같았습니다.
[k]
名無しの亀
とはいえ姉上はそれを私以外に教えるでもなく、[r]私たち、姉弟は仲良く暮らしていました。
이름 없는 거북이
그렇다고는 해도 누님은 그것을 저 말고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주지 않고서,[r]저희 남매는 사이좋게 생활했습니다.
[k]
名無しの亀
ですが日照りの続く年に、私はうっかり周りの者に[r]姉上の力の事を話してしまったの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하지만 가뭄이 이어지던 해에, 저는 실수로 주위 사람들에게[r]누님의 힘에 대해 말해버렸지요.
[k]
織田信勝
…………
오다 노부카츠
…………
[k]
名無しの亀
あとはもう、あれよあれよという間に姉上は[r]女王に[#祀:まつ]り上げられました。
이름 없는 거북이
그 뒤에는 금세,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누님은[r]여왕으로 추대되었습니다.
[k]
名無しの亀
実際、姉上の託宣は神の如きもので、[r]争いにせよ、天災にせよ、
이름 없는 거북이
실제로 누님의 계시는 신과 같은 것으로,[r]다툼이든, 천재지변이든,
[k]
名無しの亀
姉上の言いつけ通りにすると[r]全てがうまくいくようになったの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누님의 분부대로 따르면[r]모든 것이 잘 풀려나갔지요.
[k]
名無しの亀
皆が姉上を崇め、国はひとつに[#纏:まと]まることが出来ました。
이름 없는 거북이
모두가 누님을 숭배하고, 나라는 하나로 뭉칠 수 있었습니다.
[k]
名無しの亀
こうして邪馬台国という国は争いの無い[r]平和な国となったの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이렇게 야마타이국이라는 나라는 다툼이 없는[r]평화로운 나라가 된 것입니다.
[k]
織田信勝
……争いの無い平和な国。
오다 노부카츠
……다툼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
[k]
[charaFace A 0]
名無しの亀
ええ、私もこれでよかったのだと思っておりました。
이름 없는 거북이
네, 저도 이것으로 되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k]
名無しの亀
ですがある日、神殿の奥で一人で祈る姉上を見て[r]ふと思ってしまったの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하지만 어느 날, 신전 안에서 홀로 기도하는 누님을 보다가[r]문득 생각을 하고 말았지요.
[k]
織田信勝
……なにをだ?
오다 노부카츠
……뭘 말이야?
[k]
[charaFace A 4]
名無しの亀
[line 3]私は何という事をしてしまったのかと。
이름 없는 거북이
[line 3]나는 무슨 짓을 저지르고 만 거냐고.
[k]
[charaFace B 5]
織田信勝
…[messageShake 0.02 3 3 0.4]………っ!
오다 노부카츠
…[messageShake 0.02 3 3 0.4]………웃!
[k]
[messageOff]
@@ -335,29 +335,29 @@
[fadein white 0.5]
[wait fade]
名無しの亀
女王になってからの姉上はまさしく神の如く扱われ、
이름 없는 거북이
여왕이 된 후의 누님은 그야말로 신처럼 대우받으며,
[k]
名無しの亀
人との交わりもなく、ただただ託宣の為に[r]生かされるだけのモノ……
이름 없는 거북이
사람들과의 교우도 없이 오로지 계시를 위해서만[r]숨이 붙어 있을 뿐인 존재……
[k]
名無しの亀
私と仲良く野を駆けまわっていた姉上は、[r]邪馬台国という国の為の人柱となったの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저와 사이좋게 들판을 뛰어다니던 누님은,[r]야마타이국이라는 나라를 위한 산제물이 된 것입니다.
[k]
[charaFace B 2]
織田信勝
なんでだよ! 嫌ならやめればよかっただろ!
오다 노부카츠
왜 그랬어! 싫으면 그만두면 됐잖아!
[k]
名無しの亀
私もそう言ったことがあります。
이름 없는 거북이
저도 그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k]
名無しの亀
ですが、姉上は……
이름 없는 거북이
하지만, 누님께서는……
[k]
[messageOff]
@@ -384,8 +384,8 @@
[wait fade]
卑弥呼
『みんなが幸せならそれでいいでしょ』
히미코
“모두가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됐잖아”
[k]
[messageOff]
@@ -411,65 +411,65 @@
[fadein black 0.5]
[wait fade]
名無しの亀
……と、私に笑いかけるの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그렇게, 저에게 웃어 주셨답니다.
[k]
織田信勝
なんだよそれ! そんなのまるで……
오다 노부카츠
뭔데 그게! 그런 것은 마치……!
[k]
[charaFace A 4]
名無しの亀
あの優しい姉上をそんなところに[r][#祀:まつ]り上げてしまったのがこの私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그 착한 누님을 그런 곳에[r]올려버린 것이 바로 저입니다.
[k]
名無しの亀
この身が亀となったのも[r]天罰かもしれませんな。
이름 없는 거북이
이 몸이 거북이로 변한 것도[r]천벌일지 모르겠군요.
[k]
[charaFace B 4]
織田信勝
…………なんでそんな話を僕にするんだよ。
오다 노부카츠
…………왜 그런 이야기를 나에게 하는 거야.
[k]
[charaFace A 0]
名無しの亀
はは、少し昔ばなしをしすぎましたかな。
이름 없는 거북이
하하, 조금 옛이야기가 길었습니까.
[k]
名無しの亀
ただ、信勝殿も偉大な姉上をお持ちのようだ。
이름 없는 거북이
단지, 노부카츠 님도 위대한 누님을 두신 모양이더군요.
[k]
名無しの亀
同じ境遇の弟として、少し話したくなっただけです。
이름 없는 거북이
같은 처지의 남동생으로서, 조금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을 뿐입니다.
[k]
[charaFace B 5]
織田信勝
フン、おまえなんかと一緒にするな。
오다 노부카츠
흥, 너 같은 놈하고 같이 보지 마.
[k]
[charaFace B 2]
織田信勝
僕の姉上はとにかく凄いんだ。おまえの姉上と違って、[r]弟の僕の力なんか何の役にも立たない。
오다 노부카츠
내 누님은 무조건 대단하시다고. 네 누님과 다르게,[r]동생인 내 힘 따위 아무 보탬도 되지 않아.
[k]
織田信勝
姉上は、この世にただ『姉上』だけなんだ。
오다 노부카츠
누님은, 이 세상에 오직 ‘누님’뿐이야.
[k]
名無しの亀
いや、そんなことはありませんぞ。
이름 없는 거북이
아니, 그렇지는 않습니다.
[k]
名無しの亀
姉弟というのは[#助け合う]ものなのですから。
이름 없는 거북이
남매라는 것은 [#서로 돕는] 법이니까요.
[k]
[charaFace B 4]
織田信勝
오다 노부카츠
…[messageShake 0.02 3 3 0.4]………!
[k]
@@ -483,8 +483,8 @@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名無しの亀
……どうやら雨が止んだようですな。[r]そろそろ姉上たちも戻られる頃でしょうか。
이름 없는 거북이
……아무래도 비가 그친 모양이군요.[r]슬슬 누님들도 돌아오실 때려나요.
[k]
[charaFadeout A 0.1]
@@ -493,8 +493,8 @@
[charaTalk B]
[charaFace B 4]
[charaFadein B 0.1 1]
織田信勝
…………
오다 노부카츠
…………
[k]
[messageOff]
@@ -506,8 +506,8 @@
[wt 1.5]
[seVolume ad14 1.0 0.4]
織田信勝
なんだ? 地震か!?
오다 노부카츠
뭐지? 지진인가?!
[k]
[charaFadeout B 0.1]
@@ -516,8 +516,8 @@
[charaTalk A]
[charaFace A 2]
[charaFadein A 0.1 1]
名無しの亀
信勝殿、外へ!
이름 없는 거북이
노부카츠 님, 밖으로!
[k]
[messageOff]
@@ -538,8 +538,8 @@
[charaTalk B]
[charaFace B 5]
[charaFadein B 0.1 1]
織田信勝
おい、あれ……
오다 노부카츠
이봐, 저거……!
[k]
[charaFadeout B 0.1]
@@ -550,8 +550,8 @@
[charaFadein A 0.1 1]
名無しの亀
周りの黒い[#靄:もや]が……、晴れてゆく……
이름 없는 거북이
주위의 검은 아지랑이가…… 개여간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