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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1:45:4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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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성신은 심연을 드러내고, 심연은 다시 성신을 비추는 맞거울.\n\n그것이 들린 것은 어느 밤이었다.\n무척 멀고, 무척 가까운. 속삭이듯이, 소리 높이.\n덧없는 듯이, 명랑하게. 내 몸은 비친 상처럼, 비친 상은\n내 몸을 더 깊이. 이윽고 보이는 유구한 저편,\n이쪽으로 연결되는 것은 구원의 예지.\n\n인간을 초월한 예지를 비추는 맞거울로서 현세에 태어나,\n인간의 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힘이 몸에 깃들어 있는\n원시의 이능력자.\n\n인간으로서 당연한 삶을 버리고, \n사람들의 미소를 위해 자신의 몸을 바쳤다. \n그 삶에 후회는 없다.\n그 끝에 찾아온 어둠조차도 받아들이고,\n이윽고 시간의 저편으로 사라진다고 해도───\n\n“아니 뭐, 성배에 빌 소원은 딱히 없는데…… 거짓말! 거짓말입니다! 있습니다! 소원. 사실은 그 뭐냐, 성배 군도 아시다시피 생전에는 여왕으로서의 책무에 쫓기다 보니, 뭐라고 할까, 그, 운명의 사람? 같은 존재하곤 인연이 전혀 없었다고 할까요, 뭐라고 할까요. 예, 다른 사람의 연애점 같은 것은, 보여요, 보인다고요, 볼 마음도 없는데도 보여요. 네~ 네~ 행복하게 사세요~!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제대로 확실하게 점쳤었는데, 자기 자신에 대한 건 완전 꽝인 히미코, 줄여서 꽝미코. 그러니까, 드라마틱&익사이팅한 운명의 사람과의 만남 같은 것을 소망합니다! 소망해요!”\n\n───그렇다. 그녀야말로 빛의 재정자이자\n야마타이국의 초대 여왕, 히미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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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로마 신화에서 일컫는 ‘사랑의 신’.\n카렌 오르텐시아라는 소녀를 빙의체로 삼은 \n의사 서번트이며, 아무르 신의 권능과 카렌 본인의 성격이 \n베스트매치된 결과, 기적의 완전 융합 신령 카렌짱으로서 \n신생한 모습. (본인 주장)\n\n인리소각 때에 인류 측의 서번트로서 선택된 제물의 소녀. \n언동은 별나지만, 그 근저에 있는 것은 \n세계에 대한 헌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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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신장/체중: 159cm・40kg\n출전: 그리스 신화, 로마 신화, Fate/hollow ataraxia\n속성: 질서・선 성별: 여성\n“어떤 형태이더라도 저는 주님을 모시는 시스터입니다만, \n 지금은 아무르 신으로서의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n 그건 개종이 아니냐고요?\n 안심하시길. 주님의 사랑은 그야말로 무한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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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카렌이라는 소녀의 성격은, \n단적으로 설명하자면 “드라이하고, 쿨하고, 시니컬”.\n\n근본은 소녀지만, 입에 발린 소리는 결코 하지 않는다.\n성녀 같은 악마.\n혹은, 악마 같은 성녀.\n신랄, 체념, 독설, 창부, 무자비.\n거기다가 ‘무구한 소녀’라는 속마음을 지닌 성녀.\n\n자신의 인생은 주님께 바친 것이며,\n하늘에 계신 주님에게, \n그리고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봉사해야 한다는 \n강한 신념과 신앙을 지니고 있다.\n\n그런 소녀가 아무르 신의 역할을 받아들였을 때,\n온몸에 퍼졌던 것은 ‘교의에 없는 신’에 대한 \n반발심이 아니라, 낙뢰 같은 사명감이었다고 한다.\n\n종교는 다르지만 ‘사랑의 전도사’로서의 역할은 \n근사한 것이다. 이것을 온 힘을 다해 \n행하는 것이야말로 주님의 사랑에 부응하는 일이 \n되는 게 아니겠는가─── 다른 사람의 운명을 \n일방적으로 교정하다니 당연히 흥분되지! ───라며 \n불타오른 카렌은, 자신의 명칭을 카렌・C・오르텐시아로 \n바꾸고, 칼데아의 발렌타인을 선한 것으로 \n만들기 위해 일어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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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그리스 신화에서 사랑의 신 에로스,\n그리고 로마 신화에서 사랑의 신 아무르가,\n영핵이 되어 있다.\n\n천사의 모습일 때는 아무르라는 이름을 대지만,\n디폴트 상태인 제2영기일 때는 \n자신을 아무르라고 하지 않고, \n에로스를 완전히 부정(글러먹었으니까)하며, \n그러면서도 두 신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n사랑의 천사 큐피드의 모습으로 분하고 있다.\n\n그것도 그럴만한 것이, 카렌 본인의 강한 신앙심이 \n사랑이란 ‘무상의 사랑’이라고 정의했기에, \n아무르는 몰라도 에로스(성애)는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n\n그리스 철학에서 사랑이란 네 종류가 있는데,\n각각 성애, 이웃 사랑, 타인에 대한 무상의 사랑, \n가족애로 구별한다.\n그녀가 아는 무상의 사랑…… ‘신의 사랑(아가페)’에 \n성애는 포함되지 않으며, 저속한 사랑으로 취급한다.\n\n그렇기에 카렌은 아무르라는 ‘사랑의 신’의 \n의사 서번트이긴 하지만, 그 근간에 있는 것은 \n아무르, 에로스를 부정하는, \n보다 커다란 사랑의 전도자인 것이다.\n\n그야말로 이율배반, 피학체질이자 가학취미인 카렌다운, \n기묘한 서번트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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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도구작성: A\n사랑의 화살’로 대표되는, \n마음에 작용하는 도구의 프로페셔널.\n조금 소심한 당신의 등을 살며시 밀어주는, \n인간의 마음을 보다 잘 작동하게 만드는, \n그런 근사한 아이템을 잔뜩 만들 수 있다.\n\n○단독행동: A\n사랑의 전도사’이기도 한 카렌・C・오르텐시아에게, \n모셔야할 주인은 마스터만이 아니다.\n주님의 마음,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전해야 하는 사명에 \n기반하여, 그녀는 마스터의 사정에 얽매이지 않는다. 프리덤.\n\n○피학영매체질: EX\n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주변에 있는 마가 \n육체에 깃들고 마는 체질. 현상으로서의 악마를 재현하고, \n경우에 따라 수육시킨다.\n\n독, 저주, 화상 같은 배드 스테이터스에 걸리기 쉽고, \n또한 그런 배드 스테이터스에 걸려 있으면 \n카렌 자신은 공격력이 증대된다.\n피학에서 비롯된, 무시무시한 가학. \n그렇다고는 해도 노리고 발생시킬 수 있는 건 아니다.\n\n○여신의 신핵: B\n본래라면 아무르의 ‘신성’이어야겠지만, \n빙의체인 소녀의 강한 신념에 의해 여신의 신핵이 되었다.\n소녀에게, ‘신성’을 지니고 있는 이는 \n위대하신 아버지뿐일 것이다.\n\n○강철의 신앙: A\n개념예장에 있는 ‘강철의 단련’의 카렌판.\n본래, 태어나자마자 숨이 끊어져야 했던 알비노 소녀는, \n사람들의 예상과 반대로 무사히 성장했다.\n자신이 살아 있는 것─── 그 자체가 기적이며,\n주님의 사랑’이 실재한다는 증명이라고 그녀는 생각한다.\n공포 내성, 매료 내성, 버스터 내성을 \n패시브 스킬로서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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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널리 퍼지는 무상의 무한한 사랑’\n랭크: EX 종별: 대인보구\n사정거리: 1~99 최대포착: 불명\n\n더 그레이티스트 히츠・“콜링 아가페”.\n\n기도의 껍질로 자신을 감싸고, 더 새로운, \n그리고 보편적인 ‘사랑’의 대변자로서 \n승천・강림하는 보구. 어센션.\n\n사랑의 신 아무르가 아니라, 그것을 기원으로 삼은 \n하늘의 사랑’이 되어서, 무상이자 무한의 사랑으로 \n지상을 비추는 신벌계의 공격.\n\n아무리 봐도 대계보구이지만, \n본인은 어디까지나 대인보구입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n카렌이 말하는 ‘사랑’은 인류 모두를 무조건적이며 \n무상으로 사랑하는 신의 사랑. 즉 아가페이다.\n\n과거 카렌은 ‘타이거 콜로세움’에서 ‘소유주가 지닌 \n사랑의 크기가 무기의 무게가 된다’는 모닝스타를 \n사용했었다. 카렌은 전인류를 사랑하는 터라, \n그 말인즉슨 해머의 무게는 지구의 무게와 같다는 것이다. \n그것의 FGO판.\n\n또한, 무한한 것은 ‘사랑의 빔’ 쪽이며,\n무상인 것은 “그것을 공짜로 주고 있다”는 \n카렌의 대범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n\n○발렌티누스의 성해포: A\n에로스(성애).\n카렌은 원래 ‘막달라의 성해포’를 애용했었지만, \n이번에는 ‘연인들의 성해포’를 사용한다.\n발렌티누스라고 이름 붙인 것은 \n칼데아의 발렌타인데이에 맞춘 것, 이라고 한다.\n\n○황금의 화살: A\n필리아(이웃 사랑).\n꿰뚫린 인간의 마음을 아모레시키는 천사의 화살. 강제.\n“사랑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법, 이잖아요?”\n\n○마력방출(사랑): A\n스토르게(가족애). 별명 갓 카렌.\n사랑하는 것, 지켜야 하는 것, 유일한 것, 을 위해서 \n분발시키는 초 버프. 뭔가 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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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dMessage": "칼데아 비터 발렌타인 2023 클리어 및 인연 Lv.5에서 개방",
"comment": "Fate/hollow ataraxia…… 라기보다는,\n페이트/타이거 콜로세움’의 카렌.\n\n감독자로서 교회의 직무를 맡고 있을 때의 카렌은\n말수가 적으며 ‘자신의 의견, 자신의 사정’을 \n이야기하지 않는 소녀이지만, 이번처럼 ‘시스터로서의 \n역할이라는 속박이 없을 때는 말 잘하고, 일 잘하고, \n계략도 잘 꾸미는 사건의 흑막과 같은 움직임을 보인다.\n(흑막이라고 해도 사악한 마음으로 사건을 일으키는 게\n 아니라, 사람들에게 좋은 결과가 되는 일을 하고 있을 뿐)\n\n……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n보는 걸 무척 좋아하며 자신의 몸이 고통스러운 것도 \n무척 좋아하는, 가학성과 피학성이 양립하는 \n참으로 성가신 성격이다.\n\n그렇기에, 사람들의 좋은 생활을 계획하면서도, \n그 달성을 위해서 힘든 시련을 마련한다.\n\n돈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것은 돈이 \n사람들을 지배하는 것’, ‘권력의 상징’이기 때문.\n\n신이란 즉, 사람들을 사랑하고 지배하기를 요망 받는 존재.\n극한의 기도 중에 주님의 마음과 가끔씩 \n일체화하는(본인 주장) 카렌에게, 돈을 모으는 일은 \n기쁨이 되는 것이다.\n\n교회의 가르침 중에는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는 \n것이 있는데, 카렌은 ‘돈=보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n또한 모은 돈에 집착하지 않는다.\n\n쌓아가는 데 흥분을 느낄 뿐이며 딱히 \n“돈으로 사고 싶은 걸 사자”, “돈으로 사치를 부리자”라는 \n생각은 전혀 없고, 용무가 끝나면 불태워버리는 \n경우까지 있는 듯하다.\n\n   ◆\n\n악마를 퇴치하기 위해서 다양한 인간・동물에게 \n몸을 바치고 항상 그 상대의 행복을 바라왔지만, \n인간다운 소박한 사랑…… 자신을 위해 행복을 바란 상대는 \n단 한 명뿐이며, 그 추억과 소망을 지금도 마음속에 \n깊이 감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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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앞이 보이지 않는 역광 속을 나아가는 이문대의 여로.\n\n자그마한 나의 집에서 맞이해주는 웃는 얼굴과 함께,\n있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세계를 도는, 그 기록.",
"comment": "앞이 보이지 않는 역광 속을 나아가는 이문대의 여로.\n\n자그마한 나의 집에서 맞이해주는 웃는 얼굴과 함께,\n존재했을 지도 모르는 세계를 도는, 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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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그녀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n타고난 자신의 운명에 객관적이었으며,\n병약했기에 생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n아무리 평온하더라도\n그녀에게 계절은 항상 겨울이었다.\n\n그래서, 미련도 원통함도 지니지 않았다.\n자신의 역할을 다한 뒤에는\n처음부터 그랬었던 것처럼,\n존재하지 않는 것’으로서 사라져야 한다고,\n진심으로 생각했었다.\n\n“아아, 하지만───\n 이 햇살은 참으로 좋네요.”\n\n사람이 돌아오고, 내일이 돌아오고, 세계가 구원받은 그날.\n눈을 감은 순간, 그녀는 잠시나마,\n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을 보았다.\n\n“내일이 되면, 분명히.\n 반짝이는 듯한 매일이.”\n\n그 동경을 품은 채, 그녀는 깊은 잠에 들었다.\n본래라면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을 인생의 증거.\n몇 안 되는 소녀로서의 취미였던 추억을,\n귀한 친구에게 남기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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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바늘 한 땀에 건승을 기원하고,\n바늘 한 땀에 행운을 빈답니다.\n\n정성을 담아.\n진심을 담아.\n내 아이의 평안을 비는, 따스한 햇살 속.\n\n그저 마음 속에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n행복해지는 때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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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구름처럼 폭신한 팬케이크에,\n꿈처럼 달콤한 꿀과 과일을 얹어서.\n\n언젠가 당신이 주었던 두근거림을,\n나도 당신에게 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n\n당신이 주었던 설렘은 너무 크고 너무 달콤해서,\n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전부 돌려줄 수 없어!\n\n이래선, 평생 곁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n저기, 마스터, 당신도 그걸 바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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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그것은 고귀하고 아름다웠다.\n차가운 상자 안에 희미한 열기를 느꼈다.\n\n열어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n열쇠는 이 손바닥 안에 있다.\n\n애초에, 자물쇠를 푼다고 해도\n기다리고 있는 건 더 거대한 수수께끼일지도 모른다.\n\n수수께끼 같은 여제는,\n우아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선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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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발렌타인에 초콜릿을 선물한다.\n그것은 연인에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n\n친애하는 친구에게.\n세월이 흘러도 외모가 변해도,\n함께 지낸 나날은 지금도 이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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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폭신폭신한 과자는 어떠니?\n갓 끓인 홍차도 같이 마시렴.\n\n손님을 대접하기 좋은 날씨네, 라며 \n신의 아내는 미소 지었다.\n세상의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찬양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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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나의 왕의 기승 스킬이라면\n아무리 난폭한 소의 등 위라도\n비즈니스 클래스의 리클라이닝 의자와 마찬가지.\n\n난폭한 소가 지쳐 땅에 엎드릴 때, \n나의 왕은 그 노고를 위로하고\n그를 저녁 식탁으로 초대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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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마슈에게 받은 발렌타인 선물.\n\n아름답고 따뜻한 색조의 딸기 레어 치즈 케이크.\n봄을 예감하게 만드는 데코레이션은\n마슈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n\n먹는 이뿐만 아니라, 보는 이도 행복하게 마드는\n뛰어난 완성도에 포우 군도 대만족이다.\n\n그렇다고는 해도, 케이크 만드는 기술이 \n너무 발전한 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는 마스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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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디오스쿠로이・폴룩스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쌍둥이별을 모티프로 한 초콜릿.\n여동생 폴룩스가 만든, 의리 초콜릿이 아닌 \n가호 초콜릿……으로 보이지만 실은 오빠인 카스트로가,\n“너는 안 만드는 거냐?” 라고 말해서 만들어 본 것.\n\n칼데아 내의 영웅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가호 초콜릿이라, \n나눠주는 것도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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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디오스쿠로이・카스트로에게 받은 답례.\n\n오빠인 카스트로는 이 시기에 아무것도 할 생각이 없었지만,\n여동생이 “답례는 꼭 해야만 해요, 오라버니” 라고 \n주장해서 어쩔 수 없이 준비한 것.\n\n그 눈부신 광채,\n바다 위에서 흔들리는 빛, ‘세인트 엘모의 불’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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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로물루스・퀴리누스에게 받은 답례.\n\n털결이 아름다운 늑대.\n어린 시절, 로물루스와 쌍둥이 동생 레무스는 \n군신 마르스(아레스)의 사자인 암늑대가 키웠다.\n이 늑대야말로 그 암늑대의 피를 진하게 이어받은 자.\n신의 늑대. 위대한 늑대.\n\n“틀림없이, 너의───”\n힘이 되어줄 거라고?\n“마음에 위안을 줄 것이다.”\n\n복슬복슬하다.\n복슬복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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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카이니스에게 받은 답례.\n\n약간 탄, 크루아상.\n어떤 인물에게 부탁해서, \n찰싹 붙어서 가르침을 받으며 만들었다던가.\n\n시끄럽다고 날려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열심히 참았다,\n라며 카이니스는 으스댄다.\n\n응. 그것은 상당한 위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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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오디세우스에게 받은 답례.\n\n보구인 트로이아 히포스의 조종석,\n콕피트 내부에서 내려다보이는 넓은 바다와 맑게 갠 하늘!\n“오늘만은 너도 이 녀석의 조종자다”\n\n자!\n날아라!\n무한하게 펼쳐진 하늘이, 가슴이 약동하는 모험이,\n너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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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보이저에게 받은 답례.\n\n칼데아를 방문해, 느긋하게 스윙바이하는 중인 그가\n원하는 대로 일상을 잘라 만든 기억의 단편.\n아직 앨범에 끼워 넣지 않은 사진들.\n\n────1990년 2월 14일.\n우주 탐사선 보이저가 촬영한 39장의 사진들은\n태양계 가족 사진 Family Portrait 이라고 불린다.\n\n그것은 지구에서 60억 킬로미터 떨어진 저편,\n빛의 속도로 5시간 반이 걸리는 해왕성 궤도 외곽에서,\n눈을 가늘게 뜨고 태양을 돌아보며,\n친근한 행성들의 모습을 렌즈로 포착하고,\n자기 테이프 상의 디지털 정보로서 담아냈다.\n페일 블루 도트’라는 통칭이 붙은\n희미한 지구의 점묘 사진이, 그중 하나다.\n\n보이저는 목성과 토성, 외행성 근방을 스쳐 지나가며\n수만 장의 촬영 임무를 달성했지만,\n당시의 기체는 극히 적은 기록 용량밖에 없어서,\n새로운 촬영을 할 때마다 송신을 끝낸 정보는 덧씌워졌다.\n\n그렇지만 태양계 가족 사진을 마지막으로,\n그 후에 보이저가 촬영 지령을 받는 일은 없었고,\n다른 기기의 전원 확보를 위해서 \n카메라 전원 역시 영구적으로 꺼졌다.\n\n그렇다면…… 어쩌면,\n지금, 그가 가지고 운반하는 기록 테이프에는,\n마지막에 태양계의 가족들을 찍은 데이터가 아직,\n희미하게나마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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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우츠미 에리세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저기…… 하여간 그렇게 되어서,\n 받아, 발렌타인 초콜릿.\n 제대로 다시 리서치했어.\n 보다시피, 아주 평범한 초콜릿이야.\n\n 이쪽 상자가 선물 본체고, 그쪽은 시식용.\n 안에 든 초콜릿은 똑같은 제품이야.\n ……어째서 시식용이 있냐고?\n 으~음, 그, 입에 안 맞으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n 나는 직접 만든다든가 하는 모험은 하지 않는 스타일이야.\n 일단 맛을 보기는 했지만……\n 소박하지만 향기롭고 맛있었어.\n 혹시 좀 뭐하면, 반품해도 괜찮아.\n 내가 책임지고 처분할 테니까.\n 함께 뜨거운 커피 같은 것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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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귀녀 코요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GYAOOONN!! 다이노와이프!!\n 유구한 시간을 넘어 이 ‘발렌타인’에 새로이 등장했노라!\n 거대한 초콜릿 덩어리 속에서, 해머와 브러시를 사용하여\n 대담하면서도 세심하게 발굴해 보도록 하거라!\n 시크릿은 400만년 전에 토가쿠시산을 활보했던\n 스테고돈 신슈엔시스다!”\n\n(……어떠냐? 이 정도면 설명은 충분했나?\n 어쩐지 나도, 조금 낯간지럽다고 할지,\n 쑥스럽구먼── 조금 더 하라고?\n 으으, 알았다)\n\n“바, 발굴한 뒤에는 리얼하게 움직이는\n 호법틱 액션 인형으로 가지고 놀 수 있다!\n 다이노와이프!! (자포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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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알트리아 캐스터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지극히 평균적인, 하트 모양의 초콜릿.\n\n “이것이 소문의 발렌타인……!\n 심장 형태의 초콜릿을 보내다니 \n 너무 대담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n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라, \n 라고 들었으니까요……!”\n\n단순하면서도 센스가 빛나는\n한 소녀의 꿈과 도전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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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애비게일[여름]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스타리 나이트(냉장 보관)\n\n애비게일 윌리엄스[여름]이 직접 만든 별 모양의 초콜릿 과자.\n꿈처럼 쌉싸름한 비터, 약속된 밀크, \n 향기롭고 달콤한 화이트’ 그 삼위일체 종합선물세트. \n고양이 형태의 봉봉 쇼콜라 포함. \n\n오망성의 중심에 눈 같은 신비로운 문장이 새겨져 있다. \n선물한 자는 먹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적과도 \n같은 과자라고 말했다.\n\n달콤함: 7~12 향기로움: 10 무게: 각 1oz 먹기 편함: 7\n상사병: 10 여름의 향수: 7 장난기: 9 후회: 5\n내구력: 1 대미지 보너스: 2 빌드: 2\n매직 포인트: 13 이동: 5\n공격 방법: 먹히고, 씹히고\n기능: 꿈꾸기 55%, 천문학: 40%, 고양이어: 99%\n간질이기: 30%, 몰래 걷기: 60%, 수영: 80%\n장갑: 없음\n이성도 상실: 감상시 0/1, 완식 후: 1/각1D3, \n다만 먹은 뒤에 그것이 꿈속의 체험에 불과하며, \n실제 과자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고 \n깨달아 버린 경우에는 1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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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셋쇼인 키아라(문캔서)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용궁의 보물상…… 정정, 찬합 안에 영기 단계에 \n맞춘 초콜릿이 수납되어 있다.\n물가에 떠 있는 꽃’, ‘수갑’, ‘조개’.\n뭐든 좋아하는 걸 먹으면 된다.\n\n그렇다고는 해도, 무슨 일이든 절제가 중요한 법.\n한 종류나 두 종류라면 그나마 보살도 미소 지으며\n지켜보지만, 모두 다 먹어 탐욕을 드러낸다면───\n\n“후후후…… 상자 안에 담기는 것은\n 초콜릿만이 아닐지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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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토모에고젠(세이버)에게 받은 선물.\n\n자양이 듬뿍 든 젤리 음료.\n이것 하나면, 놀랍게도 밥공기 하나 분량의 밥을 \n먹은 것과 같은 칼로리양을 얻을 수 있다!\n바쁜 현대인, 그리고 바쁜 게이머에게 최적의 물건!\n\n과연……\n그렇게 나왔나……\n드디어 초콜릿의 자취도 없다고 할까,\n달콤한 디저트조차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n하지만 토모에 씨가 즐거워 보이니까, 뭐, 상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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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아처)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발렌타인을 구실 삼아서 바다 이벤트를 동시에 \n소화하려고 했던, 어느 수영복 소녀의 꿈의 잔해.\n……가 아니라.\n\n원래는 컬러풀한 마블 초콜릿 세트였던 것.\n여름의 열기에 녹아서 섞여버린 그것을, 액체 질소를\n이용해 무지개 모양으로 식혀서 굳힌 \n엔터테인먼트성이 높은 초콜릿.\n\n“가만히 놔두면 녹기 시작하니까,\n 빨리(약 3분 이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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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우미인(랜서)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여름의 들뜬 분위기를 드러내는 듯, \n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와 나란히 선 모습이 \n데포르메 형식임에도 당당하게 그려져 있는 \n하트 형태의 초콜릿.\n\n결혼을 알리는 청첩장처럼, 행복을 손에 넣었음을 \n관계자들에게 일단 보고하기 위한 것…… 인 듯하다.\n\n그녀의 말에 따르면 미소・노려봄・분노・수면・\n마주보기・연산 중…… 등등 ‘심쿵하게 만드는 항우 님의 \n근사한 표정 셀렉션’으로 각 초콜릿마다 항우의 표정이 \n다르다고 하는데, 구별하기는 몹시 어렵다.\n\n게다가 먹을 때도 예절이 있는지, \n섣불리 두 사람 함께 있는 구도를 무너트리면 야단맞는다.\n\n가운데를 똑 부러트리는 것은 가장 큰 대죄. \n죽음만이 있을 뿐.\n\n……즉, 무척 먹기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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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무라사키 시키부(라이더)에게 받은 선물.\n\n바닐라 아이스크림에\n초콜릿 칩이 뿌려져 있다.\n지하 도서관에서, 여름 동안만이라도 메뉴화 해볼까\n생각했었다고 한다.\n\n아니. 시키부 씨. 시키부 씨, 지금은……\n굳이 따지자면 봄…… 아니, 꽤 추우니까 느낌상으로는\n아직도 겨울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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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브륀힐드(버서커)에게 받은 선물.\n\n직접 만든 웨딩 케이크.\n화이트초콜릿을 듬뿍 사용한 데코레이션.\n브륀힐드와 시구르드가 만난 설산,\n힌다르피얄산을 이미지해서 만들었다고 한다.\n산 정상에는 귀엽게, 과자로 만든\n작은 산장 같은 집이 가만히 놓여 있다.\n\n어떻게 봐도 시구르드에게 보내는 선물로 보이지만……\n이 만남을 이루어준 마스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n라는 의미로 브륀힐드는 이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한다.\n시구르드용과, 마스터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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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히미코에게 받은 발렌타인 하니와 초콜릿.\n\n그 전설의 야마타이국 초대 여왕이 직접 빚은 \n하니와 형태의 초콜릿으로 기적의 일품.\n\n시대적으로 하니와는 고훈 시대 아냐? 라고 딴죽을 \n걸어봤자 야요이 시대 후기는 아슬아슬 세이프 취급이라는 \n여왕의 신탁도 내려졌으니까.\n\n생전에 하니와 수집과 거울 수집 외에는 취미가 \n없었던(실례네!) 여왕이었던 만큼 하니와 심미안 스킬은 \nA+ 레벨로, 일본 사상 보기 힘든 수준이라고 해도 \n과언이 아니어서, 덕분에 직접 빚은 하니와 조형력도 \n비교적 애교 있는 수준에 이르러 있다. \n\n수수께끼의 빛 속성 파동도 나와서 \n건강에 좋을 것 같은 느낌도 드네!\n\n───어린 시절, 어느 남매는 함께 \n흙장난을 하며 웃었다고 한다.\n\n그렇다, 그녀에게는 무척 소중한 사람에게 \n선물하는 수제 초콜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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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사이토 하지메에게 받은 심야의 답례.\n\n전혀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쇼유 라멘이지만,\n이런 단순한 게 가장 어렵단 말이지~\n라는 것이 멘즈 신선조인 하지메짱의 주장. \n아니 근데 뭐냐고, 멘즈 신선조라니.\n\n그보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n한창 나이의 젊은이가 이런 시간에 나 같은 녀석이랑\n라멘을 후루룩 먹고 있다니 좀 그렇지 않나 싶은데 말야. \n아니, 나는 괜찮아, 나는. 이래 봬도 인기 만점이니까. \n아, 그 얼굴, 안 믿는 거구나. 그렇다면…… 아니, 관두자.\n\n……뭐, 마스터짱하고 허물없는 사이가 되는 것도 \n나쁘지 않을까. 그러니 앞으로도 잘 부탁해, 마스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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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오다 노부카츠에게 받은 선물.\n\n그 남매는 같은 피를 이어받은 일족이면서도 \n너무나도 달랐고, 너무나도 멀었다. \n적어도 동생인 자신은 그렇게 생각했다.\n\n다만, 그렇게나 멀던 누나가 유일하게 자신의 실력을 \n칭찬해 주었던 것이 이 때까치를 이용한 사냥이었다.\n\n────무척, 기뻤다.\n\n누나에게는 여흥 같은 농담이었다고 할지라도, \n누나의 눈에 들만한 무언가가 자신에게도 있다고 \n생각할 수 있었으니까.\n\n그렇다, 이건 아무것도 없는 내가 당신에게 \n부응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작은 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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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반 고흐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나를 먹어요(물리)”, “무리입니다”\n\n고흐가 궁극의 헌신을 일보 직전에서 자제한 물건.\n올리브와 카카오의 향기가 마리아주된,\n맛있는 베지터블 마리네이드.\n\n감수를 해주신 성녀님을, 자신의 영기가 그리워하는 \n지중해의 풍경에 그려 넣은 습작 포함.\n\n약간의 광기가 혼입된 점에 대해서는,\n포리너가 엮인 사안에서는 흔히 있는 일.\n신경 써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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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캡틴 네모와 네모 시리즈에게 받은 답례.\n\n각자가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n받아줬으면 하는 물건이 모여 있다.\n\n캡틴에게서는 노틸러스 모형.\n마린즈에게서는 완장(×24)세트.\n프로페서에게서는 커플 안경.\n베이커리에게서는 빵 초콜릿.\n너스에게서는 회중시계.\n엔진에게서는 암염 초콜릿.\n\n프로페서는 아슬아슬할 때까지 \n초콜릿 만들기를 시도하고 있었지만,\n마지막 순간에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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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이부키도지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달콤하게 녹아내리는, 너무나도 맛있는 초콜릿케이크.\n그 달콤함, 그 뛰어난 맛, 그 묵직함, 그 감미로움!\n그야말로 악마의 유혹!\n\n이 시대에 관해 많이 공부한 이부키도지 누님이\n당신을 위해 만들어 준 일품.\n\n“생각보다 간단하던데?” 라고 본인께서는 말한다.\n“듬뿍, 차분하게, 맛보면서 먹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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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아시야 도만에게 받은 답례.\n\n주술(저주)이 듬뿍 담긴 매혹의 부적.\n인간의 눈 형태의 디자인이 무척 차밍.\n어쩐지 부적에서\n서늘한 기척이 느껴지니 \n죽 찢어버리는 것은\n어떠실까요.\n\n……뭔가 속사정이 있을 뿐이지 사실은 좋은 물건이 아닐까?\n라는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 라고 멀리서 \n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n기분 탓인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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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와타나베노 츠나에게 받은 답례.\n\n츠나가 다양한 서번트에게 배워서 만든 오니 초콜릿.\n마스터에 대한 답례 이외에도, \n가볍게 사투를 벌일 뻔했던 오니에 대한 사과도 겸하고 있다.\n\n맛도 좋고, 모양도 귀여운 초콜릿이지만,\n이바라키도지에게,\n“우리의 목을 노린다는 예고가 아닌가!”\n라는 오해를 산 모양이다.\n그렇지만 츠나는 개의치 않고 그저 온화하게 웃고 있다.\n애초에, 그녀에게 뭔가를 선물하는 일조차도 \n기적이니까, 라면서.\n\n마스터가 맛본 초콜릿은 씁쓸했고,\n그러면서도 한없이 달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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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브리트라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한번 입에 대면 그 달콤함에 뇌수까지 마비되고, \n행복감이 전신을 휩쓸며, 계속 먹고 싶어져서 \n침이 멈추지 않는 악마적으로 맛있는 초콜릿…… 이지만, \n그것은 그녀가 직접 만든 세공 상자(상자 퍼즐)에 담겨 있다.\n\n인간이 지혜와 힘을 한계까지 쏟아붓지 않으면 절대 \n열리지 않는, 그렇지만 진지하고 필사적으로 몸과 마음을 \n다해 노력하면 열릴 지도 모른다…… 라는 절묘한 \n난이도 밸런스가 설정된 그 상자는, \n물론 그녀의 언계룡으로서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n외부의 힘으로 파괴하는 것을 불가능하다.\n\n통상적인 마술적・과학적 스캔은 통하지 않는 데다, \n해석 계열 보구 등을 이용한 편법을 동원해 풀이법을 \n얻으려고 하면, 안에 있는 초콜릿은 융해되도록 \n설계되어 있다.\n\n“키, 히, 히. 편하게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n 더 꼴사납게 발버둥 치고,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거라.\n 초콜릿을 선물하면 답례를 받을 수 있지 않느냐?\n 나는 무엇보다도 달콤한 그것을 \n 선불로 받으려고 할 뿐인 게야. \n 자, 힘내라~ 힘내라~……\n 맛있는 초콜릿이, 바로 코앞에 있잖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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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산타 카르나에게 받은 발렌타인 답례.\n\n주먹을 본떠 만들어진, 황금색으로 빛나는 챔피언 트로피.\n어딘가의 복싱 협회 단체 같은 데서 제작한 것이 아니라,\n카르나 자신의 황금 무구 일부를 어떻게든 해서 자작한 것.\n즉───\n\n이 남자, 또 저질렀다!\n\n눈에 띄는 기능은 없지만, 그래도 재질이 재질이라,\n보구급의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n\n……저기 말야, 이거 줘도 정말 괜찮은 거 맞아? (두 번째)\n\n“물론이지. 이것은 챔피언의 트로피.\n 증정과 소지에 의해 증명되는\n ‘승리했다’는 증표로서 가치가 있는 물건이다.\n 트로피 자체의 가치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n 재질적으로는 내가 쓰던 낡은 것이라 미안하지만, \n 그 부분은 일단 양해해달라고 할 수밖에 없겠군”\n\n아니, 그런 얘기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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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센지 무라마사에게 받은 답례.\n\n추운 겨울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n무라마사가 직접 만든 화로.\n\n본인은 “떡이 진짜 선물이지, 얼른 먹어라” 라고 말하지만,\n기합과 수고가 담긴 명품이다.\n\n화로에 담겨 있는 소망은 ‘무병장수’.\n그것이 가장 소중하다고 말하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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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타이라노 카게키요에게 받은 선물.\n\n카게키요로서의 선물일까?\n요시미츠로서의 선물일까?\n\n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상담한 끝에, \n그렇다면 겐지와 헤이시 양쪽을 모티프로 \n삼자는 결론이 나서, 이런 형태가 되었다.\n\n과연, 겐페이 양쪽 다!\n감사히 먹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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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키이치 호겐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열어 보고 깜짝, 텐구 가면!\n……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n이것은 텐구 가면 모양 초콜릿이다!\n마치 잘 만든 나무 텐구 가면 같다.\n제대로 인간이 쓸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들어졌다.\n\n“써봐도 된다만?” 이라고 키이치 스승님은 말씀하시지만,\n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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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카렌・C・오르텐시아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n\n그것은 하늘에 우뚝 솟은 것처럼 쌓인 웨하스.\n무상의 무한한 사랑이 무자비하게 현현했다.\n마치 거대 은행의 금고 속에 쌓인 지폐처럼.\n혹은 슈팅 게임의 보스 스테이지처럼.\n\n당신은 같은 맛이 나는 웨하스를,\n한없이 계속 먹어도 좋고,\n보지 못한 셈 치고 떠나가도 좋다.\n\n무상의 사랑의 중심에는 단 하나의 유상의 사랑이,\n누군가가 집어줄 때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n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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