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5.0.0 DataVer: 800
This commit is contained in:
@@ -5475,7 +5475,7 @@
|
||||
"id": 7,
|
||||
"priority": 0,
|
||||
"condMessage": "",
|
||||
"comment": "세이 쇼나곤은 본래, 서번트로서 ‘영령의 좌’에 \n등록된 존재가 아니다.\n\n‘마쿠라노소시’를 다 쓴 그녀는, 미련 없이 궁정을 떠났다.\n은원조차 내버리고, 화려한 인생을 되새기며,\n그저 단 하나의 별을 마음에 품고 살아갔다── 그것은\n동시에, 또 하나의 별이 사라지는 일이기도 했다.\n그녀는 인리를 지키는 수호자가 될 수 없었던 것이다.\n\n하지만, 어떤 사건에서 벌어진 이례적인 소환이\n‘세이 쇼나곤’에게 하나의 계기를 부여하게 된다.\n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마음을 교류하고, \n다양한 경험을 겪고──\n자신이 봉인해두고 있던 가인으로서의 자신과,\n새로운 가능성을 겸비하게 된 그녀는,\n결국에는 ‘영령의 좌’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n\n그렇게 해서, 소환은 이루어졌다.\n설령 그/그녀가 아직 ‘나기코’와 같이 지낸\n그 시끌벅적하던 나날을 체험하지 않았다고 해도──\n세이 쇼나곤은 다시 그/그녀와 만나는 그날을,\n진심으로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게 분명하다.",
|
||||
"comment": "세이 쇼나곤은 본래, 서번트로서 ‘영령의 좌’에 \n등록된 존재가 아니다.\n\n‘마쿠라노소시’를 다 쓴 그녀는, 미련 없이 궁정을 떠났다.\n은원조차 내버리고, 화려한 인생을 되새기며,\n그저 단 하나의 별을 마음에 품고 살아갔다── 그것은\n동시에, 또 하나의 별이 사라지는 일이기도 했다.\n그녀는 인리를 지키는 수호자가 될 수 없었던 것이다.\n\n하지만, 어떤 사건에서 벌어진 이례적인 소환이\n‘세이 쇼나곤’에게 하나의 계기를 부여하게 된다.\n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마음을 교류하고, \n다양한 경험을 겪고──\n스스로 봉인해 두고 있던 가인으로서의 자신과,\n새로운 가능성을 겸비하게 된 그녀는,\n결국에는 ‘영령의 좌’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n\n그렇게 해서, 소환은 이루어졌다.\n설령 그/그녀가 아직 ‘나기코’와 같이 지낸\n그 시끌벅적하던 나날을 체험하지 않았다고 해도──\n세이 쇼나곤은 다시 그/그녀와 만나는 그날을,\n진심으로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게 분명하다.",
|
||||
"condType": 9,
|
||||
"condValue2": 0
|
||||
}, {
|
||||
|
Reference in New Issue
Block a u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