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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 +18,7 @@
[bgm BGM_EVENT_72 0.1]
아마도, 이상을 깨달은 은 나 혼자뿐이었다.
아마도, 이상을 깨달은 사람은 나뿐이었다.
[k]
@@ -26,11 +26,11 @@
[k]
카멜롯 이곳저곳에서 발생 중인[r]폭풍 같은 파괴.
카멜롯 이곳저곳에서 발생하는[r]폭풍 같은 파괴.
[k]
노크나레아의 부대도, 단독으로 도시를 달리는 무라마사도,[r]여러 곳으로 갈라진 부대도, 같은 적의 습격을 받고 있다.
노크나레아의 부대도, 단독으로 도시를 달리는 무라마사도,[r]여럿으로 나뉜 부대도, 같은 적의 습격을 받고 있다.
[k]
[charaTalk A]
@@ -38,18 +38,18 @@
[charaFadein A 0.1 0,-50]
@오베론
[line 3]모르간이.[r]다들, 모르간과 싸우고 있어……!
[line 3]모르간이.[r]다들, 모르간과 싸우고 있어……!
[k]
[charaFadeout A 0.1]
[wt 0.1]
마술로 만든 사역마? 아니 그게 아니.[r]마술의 질로 봐서 모르간 본인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마술로 만든 사역마? 아니, 그게 아니.[r]마술의 질로 봐서, 모르간 본인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k]
저것은 사념체다.[r]모르간과 동질, 동위의 분신이다.
저것은 사념체다.[r]모르간과 동질, 동위의 분신이다.
[k]
@@ -57,11 +57,11 @@
[k]
이런 맙소사. 내 실수다.[r]2000년 동안, 브리튼에 군림하던 여왕을 만만히 보고 있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내 실수다.[r]2000년 동안, 브리튼에 군림하던 여왕을 만만히 보고 있었다.
[k]
그 여자 상대로 전쟁을 걸어서는 안 되었다.[r]쓰러트릴 거라면 암살이어야만 했다.
그 여자 상대로 전쟁을 걸어서는 안 되었다.[r]쓰러트릴 거라면 암살이어야만 했다.
[k]
@@ -69,11 +69,11 @@
[k]
모르간 홀로 브리튼의 병력 전부를 웃돈다.
모르간 한 명의 힘이, 브리튼의 모든 병력을 능가한다.
[k]
저 여자는 처음부터, 옥좌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은 채,[r]반란군을 학살할 수 있었다……!
저 여자는 처음부터, 옥좌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r]반란군을 학살할 수 있었던 것이다……!
[k]
[charaTalk A]
@@ -81,7 +81,7 @@
[charaFadein A 0.1 0,-50]
@오베론
야단났어. 블랑카,[r][%1] 은?! 알트리아는?!
야단났어. 블랑카,[r][%1] 일행은?! 알트리아는?!
[k]
[messageOff]
@@ -101,19 +101,19 @@
[wt 0.3]
이것저것 잴 것 없이 소형화해서 박각시나방에 올라탄다.[r]이럴 때, 장식일 뿐인 날개가 답답하다.
주위를 신경쓰지 않고 즉시 소형화해서 박각시나방에 올라탄다.[r]이럴 때, 장식일 뿐인 날개가 답답하다.
[k]
좋지 않은 예감이 든다.[r]물론 주위의 누군가에게 느끼는 것이 아니다.
나쁜 예감이 든다.[r]물론 주위의 누군가에 대해서가 아니다.
[k]
나는 남의 운세 모른다.[r]알 수 는 것은 자기 운세뿐이다.
나는 남의 운세 따윈 모른다.[r]알 수 는 것은 나 자신의 운세뿐이다.
[k]
그것이 쉬지 않고 알리고 있었다.[r]카멜롯 전투로, 내 역할은 끝날 것이라고.
그것이 쉬지 않고 고하고 있었다.[r]카멜롯 전투로, 내 역할은 끝날 것이라고.
[k]
[charaTalk B]
@@ -121,19 +121,19 @@
[charaFadein B 0.1 0,-50]
B : 오베론
서둘러, 서둘러……![r]모르간에게 는 거면 차라리 나아, 만회할 수 있어!
서둘러, 서둘러……![r]모르간에게 패배하는 거면 차라리 나아, 만회할 수 있어!
[k]
B : 오베론
하지만 이기는 것은 위험해, 이겨버리면 촤익이야![r]왜냐면 알트리아는 방심할 거야!
하지만 이기는 것은 위험해, 이겨버리면 최악이야![r]왜냐면 알트리아는 방심할 테니까!
[k]
B : 오베론
아아, 어째서 주의를 주지 않았!
아아, 어째서 주의를 주지 않았을까!
[k]
B : 오베론
한두 번의 전투에서 이겨도 끝나지 않![r]옥좌에 도착할 때까지 전투라고!
한두 번의 전투에서 이겨도 끝나지 않는다고![r]옥좌에 도착할 때까지 전투라고!
[k]
[charaFadeout B 0.1]
@@ -142,15 +142,15 @@
[bgmStop BGM_EVENT_72 3.0]
그렇게 현장에 당도했을 때에는,[r]이미 주의를 줄 시간도, 유예도 없었다.
그렇게 현장에 당도했을 때에는,[r]이미 주의를 줄 시간도, 유예도 없었다.
[k]
지켜야할 쪽은 누구인가.[r][%1]? 알트리아?
지켜야만 하는 것은 누구인가.[r][%1]? 알트리아?
[k]
그 부분은 소거법으로 확실다.[r][%1]. 괜찮다.
그 부분은 소거법으로 확실해졌다.[r][%1]. 괜찮다.
[k]
@@ -160,15 +160,15 @@
[bgm BGM_EVENT_110 0.1]
그러니까, 여기서 구할 대상은, 저 어리석은 아이뿐.
그러니까, 여기서 구해야할 것은, 저 어리석은 아이뿐.
[k]
막무가내에, 자기평가 최악이고,[r]그러면서 지기 싫어하, 남의 말을 들어먹지 않는,
막무가내에, 자기평가 최악,[r]그러면서 지기 싫어하는 성격에, 남의 말을 들어먹지 않는,
[k]
두 손으로 보석을 움켜쥔 것처럼[r]잘 모를 고집을 고수하는 저 아이.
두 손으로 보석을 움켜쥔 것처럼[r]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고집을 버리지 않는 저 아이.
[k]
[messageOff]
@@ -209,23 +209,23 @@
“그거라면……[r][f small] [f -]밤에, 따뜻해지면, 좋겠는데
“그거라면……[r] 밤에, 따뜻해지면 좋겠다고나, 할까
[k]
“에헤헤…… 창피하니까,[r][f small] [f -]모두에게는 숨기고 있지만 말이야!”
“에헤헤…… 창피하니까,[r] 다른 사람에게는 숨기고 있지만 말이야!”
[k]
[line 3]하찮기 그지없는, 언젠가의 겨울오른다.
[line 3]보잘것없는, 언젠가의 겨울올린다.
[k]
도망칠 겨를도, 작별을 할 틈도 없었다.
도망칠 겨를도, 작별을 할 틈도 없었다.
[k]
분하지만 어쩔 수 없다.[r][#식전등:샹들리에]가 떨어진 셈 치고 포기해야지.
분하지만 어쩔 수 없다.[r]샹들리에가 떨어져내렸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겠어.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