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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06:1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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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11 +52,11 @@
[bgm BGM_BATTLE_254 0.1]
거세게 맞부딪치며 울리는 칼날도.[r][#넋:생명]이 지는 끔찍한 [#바람:혈풍]도.
격렬하게 맞부딪치며 울리는 칼날도.[r][#생명:넋]을 흩어버리는 끔찍한 [#바람:혈풍]도.
[k]
달은 묵묵히, 오직 싸늘하게 비출 뿐이다.
달은 묵묵히, 그저 차갑게 비출 뿐이다.
[k]
[messageOff]
@@ -84,11 +84,11 @@
[wt 0.5]
달빛에 번쩍이는 칼날의 빛이 춤을 춘다.[r]눈 깜짝할 새에 춤추는 검섬의 수는 히 일백은 터.
달빛을 받은 칼날이 번쩍이며 춤을 춘다.[r]눈 깜짝하는 사이에 흩날리는 섬광의 수는 히 일백은 넘을 터.
[k]
허나 두려운지고. 세키가하라 이러랴 싶을 정도의[r]칼부림을 펼치는 것은 두 의 그림자뿐.
허나 참으로 두렵도다. 세키가하라 이러랴 싶은 격전의 장에,[r]보이는 것은 그저의 그림자 뿐.
[k]
[messageOff]
@@ -350,23 +350,23 @@
[wait fade]
인간 아닌 의 기술이었다.[r]화살이 불꽃의 비를 내리며, 칼날이 우레를 터트린다.
인간 아닌 존재의 기술이었다.[r]이 불꽃의 비를 쏟아붓고, 칼날이 번개를 뿜어낸다.
[k]
하늘을 가르고, 땅을 쪼개며,[r]두 의 검무는 더 매서워진다.
하늘을 가르고, 땅을 쪼개며,[r]두 무사의 검무는 점점 더 매서워진다.
[k]
하지만 칼부림을 나누는 음색도, 달빛의 번뜩임도 한순간,[r]죽음의 정적으로 바뀌것이 결투의 법칙.
하지만 칼날이 맞부딪히는 음색도, 달빛의 번뜩임도 찰라,[r]죽음의 정적으로 바뀌나니, 이것이 결투의 섭리.
[k]
끝은 온다.[r]필살의 칼날이 생명을 표적에 놓는, 그 순간이.
끝은 찾아온다.[r]필살의 칼날이 생명을 포착하는, 그 순간이.
[k]
오늘밤 스러지는 것은, 어느 꽃이련가[line 3]
오늘밤 지는 것은, 어느 꽃이련가[line 3]
[k]
@@ -520,17 +520,17 @@
[k]
???
닿지 않는다. 닿지 못해.[r]그런 무딘 칼……
닿지 않는다. 닿지 않을 것이다.[r]그런 무딘 칼로는……
[k]
[charaFaceFade B 3 0.2]
???
감히 닿을 수 없지![r]이토록 가냘픈 태양의 빛!
감히 닿을 수 없을 것이다![r]이렇게 여린 아침 햇살로는!
[k]
???
이곳은 땅 밑바닥, 지옥이기에![r]아침 해 따위! 어둠에 삼켜져 사라질 뿐이다!
이곳은 땅, 지옥이기에![r]아침 해 따위! 어둠에 삼켜져 사라질 뿐이다!
[k]
[charaFadeout B 0.1]
@@ -638,7 +638,7 @@
[wt 2.4]
D : ???
영월에 불 [#영령:서번트]은 모두 베었다.[r]이번에야말로……
영월에 불려 온 [#영령:서번트]은 모두 베었다.[r]이번에야말로……
[k]
[messageOff]
@@ -779,7 +779,7 @@
[k]
@라이더
이 기척, 새로운 서번트가[r]소환되었다고 보아도 확실하겠습니다.
이 기척, 새로운 서번트가 불려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k]
[charaFace D 2]
@@ -792,23 +792,23 @@
[charaFace D 3]
D : ???
어째서지?![r]어째서 ‘영월 의식’이 끝나지 않?!
어째서지?![r]어째서 ‘영월의식’이 끝나지 않?!
[k]
[charaFace D 2]
D : ???
의식에서 끝까지 승리한 마지막 한 조에,[r]만능의 원망기인 영월이 주어진다[line 3]
의식에서 승리해 끝까지 살아남은 한 조에[r]만능의 원망기인 영월이 주어진다[line 3]
[k]
D : ???
하지만 아무리 영령을 도륙해도,[r]영월은 채워지지 않고 단지 새로운 적이 소환될 뿐.
하지만 아무리 영령을 도륙해도,[r]영월은 채워지지 않고 그저 새로운 적이 소환될 뿐.
[k]
[charaFace D 4]
D : ???
언제까지 반복해야 되지?[r]무엇이 부족하단 말이야?
언제까지 반복해야 되는 거지?[r]대체 무엇이 부족하다는 거지?
[k]
[charaFace B 6]
@@ -821,15 +821,15 @@
[charaFace B 0]
@라이더
본래 영월 의식은 일곱 명의 [#소환자:마스터],[r]그리고 일곱 기의 [#영령:서번트]이 치르는 사투.
본래 영월의식은 일곱 명의 [#소환자:마스터],[r]그리고 일곱 기의 [#영령:서번트]이 벌이는 사투.
[k]
@라이더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베어 버린 상대는,[r]모두 주인 없는 ‘떠돌이’ 서번트.
그러나 우리가 지금 베어버린 자들은,[r]모두 주인 없는 ‘떠돌이’ 서번트.
[k]
@라이더
의식의 참가자인 소환자 간의 생사결 없이,[r]영월이 채워질 일은 없을 테지요.
의식의 담당자인 소환자 간의 사투 없이,[r]영월이 채워질 일은 없을 테지요.
[k]
[charaFace D 3]
@@ -841,7 +841,7 @@
[charaFace D 2]
D : ???
숱하게 의식을 반복해도[r]다른 마스터가 모습을 드러내는다.
몇 번이고 의식을 반복해도 다른 마스터가 모습을 드러내.
[k]
D : ???
@@ -858,35 +858,35 @@
[charaFace D 4]
D : ???
…….
…….
[k]
[charaFace D 0]
D : ???
……평정을 잃었군.[r]용서해라, 라이더.
……잠시 평정을 잃었군.[r]용서해라, 라이더.
[k]
[charaFace B 6]
@라이더
아아, 안쓰러우셔라.[r]괘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아, 가엾으셔라.[r]괘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k]
[charaFaceFade B 8 0.2]
@라이더
모두. 네, 모두.[r]저에게 맡겨주시길.
전부. 그렇습니다, 전부.[r]저에게 맡겨주시길.
[k]
@라이더
저의 몸은 그대의 칼이므로.[r]그저 명령만 주시면 족하답니다.
저의 몸은 당신의 칼이기에.[r]그저 명령만 내려주시면 니다.
[k]
[charaFace B 9]
@라이더
그저 한 마디.[r][line 3][#바로잡으라:부숴라], 고.
그저 한 마디.[r][line 3][#바로잡으라:부숴라], 고.
[k]
@@ -901,7 +901,7 @@
[k]
D : ???
세상의 과오를, 모두 바로잡겠다.[r]진정으로 태평한 세상을 만들어낼 거야.
세상의 과오를, 모두 바로잡겠다.[r]진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내겠다.
[k]
D : ???
@@ -930,11 +930,11 @@
[wt 1.0]
C : 라이더
몇 번이 도전하겠습니다.[r]몇 번이 죽이겠습니다.
몇 번이라도 도전하겠습니다.[r]몇 번이라도 죽이겠습니다.
[k]
C : 라이더
영월이 채워질 때까지.[r]몇 번이. 몇 번이.
영월이 채워질 때까지.[r]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k]
[bgmStop BGM_EVENT_181 1.0]
@@ -942,7 +942,7 @@
[charaFaceFade C 9 0.2]
C : 라이더
[#제:우시고젠]가[line 3][r]모두 [#바로잡아:부숴]드리겠나이다.
[#제:우시고젠]가[line 3][r]모두 [#바로잡아:부 숴]드리겠나이다.
[k]
[messageOff]
@@ -1026,11 +1026,11 @@
[k]
긴 꿈의 잔영도.[r]가슴을 쑤시는 마음의 공허도.
긴 꿈의 자취도.[r]가슴에 뚫린 마음의 구멍도.
[k]
달은 묵묵히, 오직 싸늘하게 비출 뿐이다.
달은 묵묵히, 그저 차갑게 비출 뿐이다.
[k]
???
@@ -1039,7 +1039,7 @@
등에는 포석의 감촉.[r]땅에 누워 송장처럼 [#하늘:덮개]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등에는 돌바닥의 감촉.[r]바닥에 드러누워, 시체처럼,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k]
[messageOff]
@@ -1085,12 +1085,12 @@
[charaTalk T]
째서 이런 경내 한복판에,[r]대자로 누워 있는가.
찌하여 이런 경내 한복판에 대자로 누워 있는 것인가.
[k]
[charaTalk T]
일의 경위가 떠오르지 않는다.[r]깨어 버린 꿈의 잔재를 좇듯이 모든 것은 흐릿했다.
이렇게 된 경위가 떠오르지 않는다.[r]깨어 버린 꿈의 잔재를 좇듯이, 모든 것은 흐릿했다.
[k]
[charaFace E 9]
@@ -1101,22 +1101,22 @@
[charaTalk T]
단지[line 3][r]뭔가를 상실했다.
다만[line 3][r]뭔가를 상실했다.
[k]
[charaTalk T]
가’는 자신을 구축하는 골자였을 거라 생각한다.[r]자기 자신을 이룬 [#발단:원류]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무언가’는 나를 이루는 뼈대였을 것이다.[r]내가 나로서 서게 된 [#원류:시작점]였을 것이다.
[k]
[charaTalk T]
그 모든 것이 뭉텅 깎여나가서,[r]이 몸은 이미 텅 빈 그릇이었다.
그 모든 것이 뭉텅 잘려나가서,[r]이 몸은 이미 텅 빈 그릇이었다.
[k]
[charaTalk T]
말하자면 길바닥에 구르는, 썩은 뼈다귀처럼.
마치 길가에 굴러 다니는, 썩은 뼈다귀처럼.
[k]
[messageOff]
@@ -1126,7 +1126,7 @@
[wt 2.0]
[#열기:초조감]는 없다.[r][#슬픔:비탄]도, [#서러움:통곡]도, [#헛헛함:적료]조차도.
[#초조감:열기]은 없다.[r][#비탄:슬픔]도, [#통곡:서러움]도, [#적요감:공허함]조차도.
[k]
@@ -1142,7 +1142,7 @@
[charaFaceFade E 4 0.2]
E : ???
아아[line 3][r]이것은, 뭐라고 일러야 할까.
아아[line 3][r]이것은, 뭐라고 말해야 할까.
[k]
[messageOff]
@@ -1151,7 +1151,7 @@
[wt 2.5]
E : ???
오늘밤은, 참으로.[r][line 7]달이지 않은가.
오늘밤은, 참으로.[r][line 7]멋진 달이지 않은가.
[k]
[messageO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