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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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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Set A 1098261000 1 ドラコー]
[charaSet B 6048000 1 ロクスタ]
[charaSet C 1098261300 1 ネロ]
[charaSet A 1098261000 1 드라코]
[charaSet B 6048000 1 로쿠스타]
[charaSet C 1098261300 1 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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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11 +70,11 @@
[bgm BGM_EVENT_171 0.1]
彼女は夜明けに生を受けた。[r]皇帝の嫡子としてではなく、その一族の末端として。
그녀는 새벽에 탄생했다.[r]황제의 적자가 아니라, 그 일족의 말단으로서.
[k]
その出自が正当なものでない反動か、[r]ネロは身内よりも他人を愛した。
그 내력이 정당하지 않기에 생긴 반동일까,[r]네로는 가족보다 타인을 사랑했다.
[k]
[messageOff]
@@ -82,15 +82,15 @@
[wt 1.5]
名高い貴人たちよりも、[r]名もない市民たちを愛したのだ。
이름 높은 귀인들보다[r]이름 없는 시민들을 사랑한 것이다.
[k]
けれど、その在り方は理解されない。
그러나 그 처신은 이해받지 못한다.
[k]
優れた知見によって、[r]大火を一夜で鎮めてみせようと……
뛰어난 식견으로 대화재를 하룻밤 만에 진압했음에도……
[k]
[messageOff]
@@ -99,11 +99,11 @@
自らの母を処刑する無慈悲な暴君として、[r]人々は彼女を認識した。
사람들은 자기 어머니를 처형하는 무자비한 폭군으로,[r]그녀를 인식했다.
[k]
彼女の人生はそこから、更に[#路:みち]を[#違:たが]えてゆく。
그녀의 인생은 거기서부터 더욱 엇나가기 시작한다.
[k]
[messageOff]
@@ -115,7 +115,7 @@
[wt 1.5]
母によって強制的に婚姻させられた妻、[r]オクタヴィアの自殺。
어머니 때문에 강제로 혼인한 아내, 옥타비아의 자살.
[k]
[messageOff]
@@ -126,40 +126,40 @@
[wt 1.5]
自身の権力を強固にするため、[r]義弟ブリタンニクスを暗殺。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r]의붓동생 브리타니쿠스를 암살.
[k]
そして[line 3]
그리고[line 3]
[k]
[line 3]皇帝陛下。貴女は随分と[r] 遠いところまで来てしまいました』
[line 3]황제 폐하. 당신은 아주 먼 곳까지 와버리셨습니다”
[k]
『貴女に才を[#見出:みいだ]した、[r] 私の責任でもあるのでしょうね』
“폐하의 재능을 찾아낸 저의 책임이기도 하겠지요”
[k]
『あの日、健気に輝いていた小さな宝石は、[r] いまや[#凶星:まがつぼし]となって[line 3]
“그날, 당차게 빛나던 작은 보석은,[r] 지금은 [#흉성:불길한 별]이 되고[line 3]
[k]
『降り注ぐ厄災は流星の如く[line 3][r] 全てを灼き尽くす炎となった』
“쏟아지는 재앙은 유성과 같고[line 3][r] 모든 것을 불사르는 불꽃이 되었습니다”
[k]
『そうと知りながら、私は。[r] 独り輝く夜明けの星に、手を伸ばしてしまった』
“그런 줄 알면서도, 저는.[r] 홀로 빛나는 새벽의 별에 손을 뻗고 말았습니다”
[k]
『手を伸ばすべきではなかった……[r] あるいは手放すべきだったのでしょう』
“손을 뻗어서는 안 되었습니다……[r] 혹은 포기해야 했을 테지요”
[k]
『それこそが私の[#裡:うち]より生まれた、[r] 救いようのない、真実の[#愛:あく]でした』
“그것이야말로 제 안에서 생겨난,[r] 구제할 길 없는, 진실된 [#악:사랑]이었습니다”
[k]
[messageOff]
@@ -169,20 +169,20 @@
[wt 1.4]
『セネカ。我が師よ。[r] おまえの言うことが、余には何も理解できぬ』
“세네카. 나의 스승이여.[r] 네가 하는 말을, 짐은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겠다”
[k]
……おまえは何を、そんなに怒っているのだ?』
……너는 무엇에, 그렇게나 화가 나 있는 것이냐?”
[k]
『まあ、良い。[r] 許す。何度でも許す』
“뭐, 좋다.[r] 용서하마. 몇 번이든 용서하마”
[k]
[charaFace C 6]
『全て、許すぞ。[r] 余は寛大であるがゆえな』
“전부, 용서하겠다.[r] 짐은 관대하니 말이다”
[k]
[messageOff]
@@ -191,11 +191,11 @@
……そうですか。[r] では[#暇:いとま]を頂戴したく存じます』
……그렇습니까.[r] 그러면 이만 작별을 고하고자 합니다”
[k]
『[#此処:こ こ]を離れて、遠くへ。[r] 貴女の手が届かない遠いところへ[line 3]
“이곳을 떠나, 멀리.[r] 폐하의 손이 닿지 않는 먼 곳으로[line 3]
[k]
[messageOff]
@@ -205,11 +205,11 @@
[wt 1.4]
……[r] 余は[#世界:ローマ]を統べる皇帝であるぞ』
……?[r] 짐은 [#세계:로마]를 다스리는 황제이니라”
[k]
『そのような場所など、[r] この世の何処にもあるまい?』
“그런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터인데?”
[k]
[messageOff]
@@ -222,11 +222,11 @@
[wt 1.7]
……そして。
……그리고.
[k]
唯一の師であり、心から頼りにしていた[r]哲学者セネカさえも、彼女は自殺に追い込んだ。
그녀는 하나뿐인 스승이자, 진심으로 의지하던 철학자[r]세네카마저 자살로 몰아넣고 말았다.
[k]
[messageOff]
@@ -238,11 +238,11 @@
[wt 1.2]
『おまえの愛は届かない』
“너의 사랑은 닿지 않아”
[k]
『だっておまえは、灼き尽くすばかりの炎[line 3]
“그도 그럴 것이 너는, 불사르기만 하는 불꽃[line 3]
[k]
[messageOff]
@@ -271,19 +271,19 @@
[wt 1.5]
やがて彼女は皇帝の座を追われ、[r]国賊の身に落とされた。
이윽고 그녀는 황제의 자리에서 쫓겨나고,[r]온 나라의 적 취급을 받게 되었다.
[k]
最大の誤算はそこからだ。
가장 큰 오산은 거기서 시작되었다.
[k]
彼女は市民に尽くし、[r]市民たちもまた彼女の政策を喜んだ。
그녀는 시민에게 최선을 다했고,[r]시민들도 또한 그녀의 정책을 반겼다.
[k]
だから、市民たちは彼女の退位を許しはしないと。[r]彼女は、そう考えていたのだ[line 3]
그러니까 시민들은 그녀의 퇴위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r]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다[line 3]
[k]
[messageOff]
@@ -305,11 +305,11 @@
[wt 1.4]
『だが、何もなかった。[r] 彼らからは、何もなかったのだ』
“허나 아무 일도 없었지.[r] 시민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거다”
[k]
『何も[line 3]
“아무것도[line 3]
[k]
[messageOff]
@@ -326,7 +326,7 @@
[scene 185300]
[line 3]ここまでか』
[line 3]여기까지인가”
[k]
[messageOff]
@@ -335,7 +335,7 @@
[wt 2.5]
……落陽』
……[#낙일:석양]”
[k]
[messageOff]
@@ -345,15 +345,15 @@
[wt 1.7]
『我が師よ。本当に遠いところへ……[r] 誰の手も届かぬ遠くまで来てしまったぞ』
“나의 스승이여. 정말로 먼 곳에……[r] 누구의 손도 닿지 않는 먼 곳까지 오고 말았구나”
[k]
『喝采は既に無く。[r] 看取る者とて[#此処:こ こ]にはいない』
“갈채는 이미 없고.[r] 지켜보는 이도 여기에는 없다”
[k]
……さあ、ネロ・クラウディウス。[r] [#余:わたし]は、どのように終幕を迎えようか[line 3]
……자, 네로 클라우디우스.[r] [#나]는, 어떻게 종막을 맞이할까[line 3]
[k]
[messageOff]
@@ -382,14 +382,14 @@
[charaFadein A 0.4 1]
[wt 0.4]
ドラコー
……ああ、やはりか。[r]やはりこの光景なのか。
드라코
……아아, 역시 그런가.[r]역시 이 광경인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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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コー
……落陽。
드라코
……[#낙일:석양].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