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6.1.0 DataVer: 939

ScriptActionEncrypt/94/9408/9408252210.txt

@@ -23,15 +23,15 @@
 [bgm BGM_EVENT_129 0.1]
 
 ＠
-一度目の落陽。[r]ありえない幻に鼻をかんだ。
+첫 번째 낙일.[r]있을 수 없는 환상에 코를 훌쩍였다.
 [k]
 
 ＠
-二度目の落陽。[r]聞こえない呼び声に唇をかんだ。
+두 번째 낙일.[r]들리지 않는 외침에 입술을 깨물었다.
 [k]
 
 ＠
-そして、三度目の落陽[line 3]
+그리고, 세 번째 낙일[line 3]
 [k]
 
 [messageOff]
@@ -52,27 +52,27 @@
 
 
 ＠
-ローマから追われ、荒野で命を落とす時、[r]彼女は何を思ったのだろう。
+로마에서 쫓겨나 황야에서 목숨을 잃는 순간,[r]그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k]
 
 ＠
-己が落陽を嘆いたのか。[r][#叛乱:はんらん]を憎んだのか。
+자신의 낙일을 슬퍼했을까.[r]반란을 증오했을까.
 [k]
 
 ＠
-それとも[line 3]
+아니면[line 3]
 [k]
 
 ＠
-あれほど尽くしたのに、誰一人として[r]自分を救わなかった、人々を呪ったのか。
+그토록 헌신했건만 단 한 명도 자신을 구하려 하지 않았던,[r]시민들을 저주했을까.
 [k]
 
 ＠
-『[line 3]いや、それはない。[r]　あれは仕方のない事だ』
+“[line 3]아니, 그렇지는 않다.[r]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k]
 
 ＠
-『哀しくはあるが、恨みはせぬ[line 3]』
+“슬프기는 하지만, 원망은 하지 않는다[line 3]”
 [k]
 
 [messageOff]
@@ -94,11 +94,11 @@
 [wt 1.3]
 
 ＠
-[line 3]死にきれない。[r][line 3]死にたくない。
+[line 3]차마 숨을 끊지 못했다.[r][line 3]이대로 죽고 싶지 않다.
 [k]
 
 ＠
-[line 3]自分は何も悪くない。
+[line 3]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k]
 
 [messageOff]
@@ -110,7 +110,7 @@
 [wait fade]
 
 ＠
-憶えている。[r]荒野を染める、落陽の赤を。
+기억한다.[r]황야를 물들이는, [#낙일:석양]의 붉은빛을.
 [k]
 
 [messageOff]
@@ -122,15 +122,15 @@
 [scene 181600]
 
 ＠
-憶えている。[r]喉から流れ出る、血の赤を。
+기억한다.[r]목에서 흘러나오는, 피의 붉은빛을.
 [k]
 
 ＠
-忘れはしない。[r]喉に滑り込む刃の、[#怖気:おぞけ]をふるう冷たさを。
+잊지 않는다.[r]목을 파고드는 칼날의, 소름 끼치는 싸늘함을.
 [k]
 
 ＠
-忘れはしない。[r][#溢:あふ]れ出す血の、灼けただれるような熱さを。
+잊지 않는다.[r]넘쳐흐르는 피의, 불타는 듯한 뜨거움을.
 [k]
 
 [messageOff]
@@ -140,23 +140,23 @@
 [seStop ad960 1.0]
 
 ＠
-[line 3]許してなるものか。
+[line 3]용서할 수 있겠는가.
 [k]
 
 ＠
-我らを暴君と[line 3]バビロンの大淫婦と[r][#謗:そし]るのならば、それで構わぬ。
+우리를 폭군이라고[line 3][r]바빌론의 대탕녀라고 욕한다면, 그래도 상관없다.
 [k]
 
 ＠
-ならば[#獣:われら]は、[#人類:ヒ　ト]の望むがままに。
+그렇다면 [#우리:짐승]는, [#사람:인류]이 바라는 대로.
 [k]
 
 ＠
-全て。全て。全て。[r][#汎:あら]ゆる全て。[#遍:あまね]く全て。[#悉:ことごと]く全て。
+전부. 전부. 전부.[r]온갖 것 전부. 빠짐없이 전부. 모조리 전부.
 [k]
 
 ＠
-[line 3]全ての[#都市:ローマ]を、燃やし尽くしてくれる。
+[line 3]모든 [#도시:로마]를, 불살라 주리라.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