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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01:45:4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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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7 +134,7 @@
[charaFace C 5]
[charaFadein C 0.1 1]
@에리세
……가자. 따라잡아야 해. 누구보다 먼저.
……가자. 따라잡아야 해.[r]누구보다 먼저.
[k]
[messageOff]
@@ -194,7 +194,7 @@
[k]
@토모에고젠
“대책 팀, 제압반 멤버는,[r] 무작정 달려 갈 것”
“대책 팀, 제압반 멤버는, 최우선으로 달려갈 것”
[k]
@토모에고젠
@@ -251,7 +251,7 @@
[charaFace A 7]
[charaFadein A 0.1 1]
@마슈
에리세 시와 사령 마리 씨가……!
에리세 씨와, 사령 마리 씨가……!
[k]
[charaFadeout A 0.1]
@@ -314,7 +314,7 @@
[k]
@검은 마리
그 의미를, 당신은 이해한 것일까.
그 의미를, 당신은 이해한 걸까?
[k]
[charaFadeout H 0.1]
@@ -361,32 +361,32 @@
[k]
I : 에리세
그 먹이는, 희망, 미래를 바라는 마음.[r]아니면 혼 그 자체, 바로 나의.
그 먹이는, 희망, 미래를 바라는 마음.[r]그게 아니면 혼 그 자체, 바로 나의.
[k]
[charaFace I 1]
I : 에리세
그러니까 녀석들은 몰려들어.[r]달콤하게 보이는, 이 몸에[line 3] 그렇게 생각했었.
그러니까 녀석들은 몰려드는 거야.[r]달콤하게 보이는, 이 몸에[line 3] 그렇게 생각했었.
[k]
I : 에리세
나는, 나를 알지 못했어.[r]꼼꼼하게 알려들지 않았어.
나는, 나를 알지 못했어.[r]완전히 알려고 하지 않았어.
[k]
I : 에리세
《[#아키하바라:이승]》에서 유일하게 성배가지지 못한 채,[r]서번트와의 유대가 끊긴 채로 살아오던 내가[line 3]
《[#아키하바라:이승]》에서 유일하게 성배지 못하고[r]서번트와의 인연이 끊긴 채로 살아오던 내가[line 3]
[k]
[charaFace I 6]
I : 에리세
인간 계집애라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던 거지?
평범한 인간 여자애라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던 걸까?
[k]
[charaFace I 1]
I : 에리세
믿고 싶었던 거야, 아마.[r]그리고 그 이상으로[line 3]
믿고 싶었던 거야, 아마.[r]그리고 그 이상으로[line 3]
[k]
I : 에리세
@@ -394,20 +394,20 @@
[k]
I : 에리세
사령은, 어디선가 찾아와.[r]깃들고, 엉겨붙고, 물어뜯으며 씌지.
사령은, 어디선가 찾아와.[r]깃들고, 엉겨붙고, 물어뜯으며 씌어들지.
[k]
[charaFace I 6]
I : 에리세
그렇게 여기고 싶었던 거야, 나는.[r]그런 식으로 믿고만 있으면[line 3]
그렇다고 생각하고 싶었던 거야, 나는.[r]그런 식으로 믿고만 있으면[line 3]
[k]
I : 에리세
깨끗한 채로 있을 수 있어.[r]맨살과 흐르는 피, 당연 온기는.
깨끗한 채로 있을 수 있어.[r]맨살과 흐르는 피, 당연히 지니고 있는 온기는.
[k]
I : 에리세
[#타인:남]과 다를 바 없는 한 인간이라고,[r]착각한 채로 있을 수도 있었어.
타인과 다를 바 없는 한 명의 인간이라고,[r]착각한 채로 있을 수도 있었어.
[k]
[charaFace I 2]
@@ -416,7 +416,7 @@
[k]
I : 에리세
당신은 확실히 내가 맞아, 마리.[r]틀림없이 나로부터 태어난 [#]이야.
당신은 확실히 내가 맞아, 마리.[r]틀림없이 나로부터 태어난 [#존재]이야.
[k]
I : 에리세
@@ -424,34 +424,34 @@
[k]
I : 에리세
같은 시간을 살았으니까 당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어.[r]나의 약함도, 어리석음도, 나 자신보다 더 잘 알고 있었어.
같은 시간을 살았기 때문에, 당신은 전부 알고 있었어.[r]나의 약함도, 어리석음도, 나 자신보다 더 잘 알고 있었어.
[k]
[charaFace I 4]
I : 에리세
마리, 당신은 나야. 그리고 사령이지.[r]나에게서 발생한, 부정 [#]. 그것이 당신이야.
마리, 당신은 나야. 그리고 사령이지.[r]나에게서 발생한, 부정 [#존재]. 그것이 당신이야.
[k]
I : 에리세
사령은 나야. 바로 나.[r]살과 피와 뼈와 내장 깊은 곳에서 솟아나 넘치는[line 3]
사령은 나야. 바로 나.[r]살과 피와 뼈와 내장 깊은 곳에서 솟아나 흘러넘치는[line 3]
[k]
I : 에리세
나야, 모두. 모든 것이 . 처음부터, 쭉.
나야, 모두가.[r]모든 것이 전부. 처음부터, 쭉.
[k]
[charaFace I 6]
I : 에리세
어디선가 찾아왔던 것이 아니야.[r]나에게서 태어난 것이었어.
어디선가 찾아왔던 아니야.[r]나에게서 태어난 것이었어.
[k]
I : 에리세
믿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r]인정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고.
믿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r]인정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
[k]
[charaFace I 2]
I : 에리세
마리. 당신과 만나고, 동경하다가[line 3][r]깨우침을 받고야 비로소 깨달았.
마리. 당신과 만나고, 동경하다가[line 3][r]쓴 맛을 보고, 비로소 깨달았.
[k]
I : 에리세
@@ -460,7 +460,7 @@
[charaFace I 0]
I : 에리세
예를 들 것도 없이 부정을 탄, [#누군가]야……!
예를 들 것도 없이 부정, [#누군가]야……!
[k]
[charaFadeout I 0.1]
@@ -475,15 +475,15 @@
[k]
@검은 마리
껴안아줄게.[r]달래줄게.
껴안아줄게.[r]위로해줄게.
[k]
@검은 마리
편해질 거야. 푸~욱 잠들 수 있어. 꿈도 꾸지 않고 가위 눌리지도 않으며,[r]한밤 중에 외톨이로 깰 일도 없어.
편해질 거야. 푸~욱 잠들 수 있어. 꿈도 꾸지 않고 가위 눌리지도 않으며,[r]한밤 중에 홀로 눈을 뜨게 되는 일도 없어.
[k]
@검은 마리
그렇게 모든 것을 잊는 거야.[r]모조리 먹혀서 하나로 녹아드는 거야.
그렇게 모든 것을 잊는 거야.[r]전부 먹혀서, 하나로 녹아드는 거야.
[k]
[charaFace H 8]
@@ -515,7 +515,7 @@
[bgmStop BGM_EVENT_123 1.5]
@검은 마리
말귀 어둡게 구는 소리 하지 말려무나.[r]당신에게는, 달리 살아갈 곳 따위는[line 3]
모자란 소리 하지 .[r]당신에게는, 달리 살아갈 곳 따[line 3]
[k]
[charaFadeout H 0.1]
@@ -572,7 +572,7 @@
[charaFace H 11]
[charaFadein H 0.1 1]
@검은 마리
칼데아?[bgm BGM_EVENT_81 0.1][r]고약한 농담은 그둬.
칼데아?[bgm BGM_EVENT_81 0.1][r]고약한 농담은 그쯤 해둬.
[k]
[charaFadeout H 0.1]
@@ -592,7 +592,7 @@
[charaFace H 4]
[charaFadein H 0.1 1]
@검은 마리
도구 취급받아도 좋아?
도구 취급받아도 괜찮겠어?
[k]
[charaFadeout H 0.1]
@@ -602,7 +602,7 @@
[charaFace I 2]
[charaFadein I 0.1 1]
I : 에리세
설령 도구라도 의지가 있다면,[r]살아있는 셈이지 않아?
설령 도구일지라도, 자신의 의지가 있다면[r]살아있는 것이 아닐까?
[k]
[charaFadeout I 0.1]
@@ -641,7 +641,7 @@
[charaFace H 9]
[charaFadein H 0.1 1]
@검은 마리
건방지게! 말대꾸는 반역으로 간주하겠어.
건방지게! 말대답은 반역으로 간주하겠어.
[k]
[charaFadeout H 0.1]
@@ -651,7 +651,7 @@
[charaFace I 2]
[charaFadein I 0.1 1]
I : 에리세
마리, 당신은 서번트 혁명을 주장했을 텐데.[r]그 연설도, 그 유혹이었다는 거야?
마리, 당신은 서번트 혁명을 구가했을 텐데.[r]그 연설도, 그 유혹에 불과했다는 거야?
[k]
[charaFadeout I 0.1]
@@ -683,7 +683,7 @@
?1: ‘인랑’이, 질 드 레를 습격했을 때[line 3]
?2: ‘인랑’이, 데옹을 노린 날의 밤[line 3]
?2: ‘인랑’이, 데옹을 노렸던 밤[line 3]
?!
@@ -693,11 +693,11 @@
[k]
@마슈
충실한 기사로서 살아던 분이, 돌아가시기 전에[r]미혹이 서린 말씀을 하셨었어요.
충실한 기사로서 살아오셨던 분이, 돌아가시기 전에[r]미혹에 빠진 듯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k]
@마슈
기사로서의 역할을 잃으면, 어떡해야 될지[r]알 수 없어졌다고[line 3]
기사로서의 역할을 잃으면,[r]어떡해야 좋을지 알 수 없어졌다고[line 3]
[k]
?1: ‘마을사람’ 질은, 인랑에게 희생되었어
@@ -716,17 +716,17 @@
[charaFace A 12]
@마슈
……선배. 데옹 씨도 또한, 질 씨와 마찬가지로[r]고민하고 계셨던 것일까요?
……선배. 데옹 씨도 또한, 질 씨와 마찬가지로[r]고민하고 계셨던 까요?
[k]
?1: 아니야, 오히려[line 3]
?2: 확실하게 구분했[&던가:지]
?2: 확실하게 구분했[&다고 봐야 하려나:지]
?!
?1: 본래 ‘기사’가 아니라[line 3]
?1: 본래 ‘기사’가 아니라[line 3]
?2: 게임 속의 ‘역할’을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line 3]
@@ -734,7 +734,7 @@
[charaFace A 4]
@마슈
……그렇게 마음을 굳힌 데옹 씨는, ‘인랑’의 표적이 되고[r]끝내는 궁지에 몰리다 쓰러졌지요.
……그렇게 마음을 굳힌 데옹 씨는, ‘인랑’의 표적이 되고[r]결국 궁지에 몰 쓰러지셨습니다.
[k]
[charaFace A 7]
@@ -742,7 +742,7 @@
그렇게 조장한 것은 아마데우스 씨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r]다시 생각해 보니[line 3]
[k]
?1: 둘은 [#버림받았던] 거야
?1: 둘은 [#버림받았던] 거야
?2: 쓸모없는 ‘기사’가 되고 말았으니까[line 3]
@@ -750,10 +750,10 @@
[charaFace A 6]
@마슈
……![r]그것이, 둘이 노림받은 이유……?
……![r]그것이, 두 분이 표적이 된 이유……?
[k]
?1: 만이 아니야[line 3]
?1: 그 둘뿐만이 아니야[line 3]
?2: 상송도[line 3]
@@ -766,7 +766,7 @@
[charaFace A 7]
@마슈
그러면…… 그 분들을, 버린 것은[line 3]
그러면…… 그분들을, 버린 것은[line 3]
[k]
@@ -810,7 +810,7 @@
[k]
@검은 마리
왕권은, 온갖 [#섭리:룰]보다 우월한 절대권력이야.[r]고작해야 게임의 역할 어지럽혀도 될 것이 아니지.
왕권은 그 어떤 [#섭리:룰]보다 우월한 절대권력이야.[r]기껏해야 게임의 역할 따위가 어지럽혀도 될 것이 아니지.
[k]
@검은 마리
@@ -818,16 +818,16 @@
[k]
@검은 마리
유일하게 아마데우스만이, 모든 을 알아챘음에도[r]충실한 종으로서 따르다가 기꺼이 죽음을 택했지.
유일하게 아마데우스만이, 모든 을 알아차렸으면서도[r]충실한 종으로서 따르다가, 기꺼이 죽음을 택했지.
[k]
@검은 마리
하지만 그런 것은 극히 당연한 이야기고,[r]놀랄 일도 아니거니와 칭송할 이유도 없어.
하지만 그런 것은 극히 당연한 행동이니,[r]놀랄 일도 아니거니와 칭송할 이유도 없어.
[k]
[charaFace H 7]
@검은 마리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왕비인걸.
왜냐하면, 나는 왕비인걸.
[k]
[charaFadeout H 0.1]
@@ -837,7 +837,7 @@
[charaFace E 5]
[charaFadein E 0.1 1]
@마리
당신이 하는 말을 듣고 있으려니,[r]왕족은 [#인간도 아닌 작자]만 맡을 수 있을 것 같.
당신이 하는 말을 듣고 있으려니,[r]왕족은 [#인간도 아닌 존재]만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드네.
[k]
[charaFadeout E 0.1]
@@ -847,7 +847,7 @@
[charaFace H 1]
[charaFadein H 0.1 1]
@검은 마리
당연하지.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니까.[r]한 인간으로는 을 수 없잖아?
당연하지.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니까.[r]평범한 인간으로는 을 수 없지 않겠어?
[k]
[charaFadeout H 0.1]
@@ -867,7 +867,7 @@
[charaFace H 11]
[charaFadein H 0.1 1]
@검은 마리
그렇다면, 돌아가면 되잖아, 착한 마리.[r]영령의 좌로! 아니면 칼데아에.
그렇다면, 돌아가면 되잖아, 착한 마리.[r]영령의 좌로! 아니면 칼데아에라도.
[k]
[charaFace H 7]
@@ -884,7 +884,7 @@
[charaFace I 2]
[charaFadein I 0.1 1]
I : 에리세
[line 3]거절하겠어.[r]나는 선택했어. 삶의 방식을, 자기 의지로.
[line 3]거절하겠어.[r]나는 선택했어. 어떻게 살아갈지를, 나의 의지로.
[k]
[messageOff]
@@ -931,7 +931,7 @@
[charaFace B 7]
[charaFadein B 0.1 1]
@보이저
물론이야.[r]언제나 나는 너를 도울, 에리세.
물론이야.[r]언제나 나는, 너를 도울 거야, 에리세.
[k]
[charaFadeout B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