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7.0.0 DataVer: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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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가을의 매력을 한 곳에.\n산의 경치는 변하기 쉬우니,\n그 행운과의 만남도 일기일회라 할 수 있는 법.\n\n이 냄비 앞에서는 그 어떤 전가의 보도도,\n젓가락보다 못한 쓸모없는 무기.\n\n설령 양보할 수 없는 길이라도, \n배가 고프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n비단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한들,\n입안 가득한 은혜에 비할쏘냐.\n가슴을 가득 채우는 기쁨에 비할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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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눈보라에 몸을 비틀다 끝내 잎조차 놓아 버린 고목처럼.\n걸어가야 할 길을 잃고도, 남자는 바라는 것 없이\n그 자리에 머문다.\n\n도시의 소식이 가랑비처럼 등을 흔든다.\n그것은 가슴 속에 불안의 그림자를 드리우지 못한다.\n메마른 마음에 싹이 트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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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인생은 충만해야 한다.\n그것은 누구에게나 허락된 권리일 것이다.\n살기 위해 먹는 것을 나무랄 수 있는 자가\n대체 세상 어디에 있을까.\n\n생명을 받아 가는 것이다.\n보다 아름다워지라며 정성을 기울이는 것은,\n말하자면 최고의 경의라 할 수 있다.\n\n그 남자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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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변치 않는 거리 위에, 장막이 드리운다.\n속세를 떠난 것은 이 장소일까,\n아니면 여인 쪽일까.\n\n줄곧 끌어안고 있던 잿빛 심장에,\n허무 이외의 의미를 얻은 지금.\n그것을 꺼내서 흩뿌리는 것조차,\n끝없이 빼앗겨 온 그녀가 보기에는\n의심할 여지 없는 사랑의 증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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