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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03:15:5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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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dMessage": "아크틱 서머 월드! ~칼데아 한여름의 마원관광~에서 특정 퀘스트 클리어 및 인연 Lv.5에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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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무측천이 원래부터 도술을 사용할 수 있었다면, 모순이 있다.\n지금까지 어째서 유령을 무서워한 것일까?\n\n사실 과거에는 도술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n통하지 않았던 것이다.\n아무리 주술을 사용해도 독살한 자는 유령이 되어 나타났다. 고양이는 원망스러운 시선을 보냈다.\n\n이딴 것은 효과가 없다’라고 스스로 확신한 상태에서 \n술법을 사용할 수 있을 리가 없다. \n\n수영복 영기로서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n클래스의 캐스터화가 필요했지만, \n그런 과거가 있었기에 영기 변환이 어려웠다. \n그런데 스카사하=스카디는 \n그 ‘과거에 도술을 배웠지만 효과가 없었다’는 \n그녀의 기억을 룬으로 봉인하기로 한 것이다.\n\n자신의 도술을 믿을 수 있게 되어 \n수영복 영기가 된 무측천은, 유령에 대한 공포를 \n잊고 있는 듯이 ‘보인다’.\n\n그것은 때려눕힐 수 있으니 무서울 리가 없다는 \n상황일 뿐이며, 이 여름이 끝나고 ‘과거에 효과가 없었다’는 \n기억이 떠오르거나 혹은 이 영기로도 제령할 수 없는 \n정당성이 있는’ 사령과 만나고, 그것에 자신의 도술이 \n통하지 않을(정당성이 있기에)지도 모른다는 마음을 \n본인이 품게 되었을 때, 그 한여름의 꿈은 사라질 것이다.\n\n그렇다─── 결과적으로 그녀의 근저에는 지금도 여전히, \n“나라를 얻기 위해 정적을 암살해 왔지만, 그 원한과 고통은\n당연히 자신을 향할 것이다, 유령에게 저주받지 않을 리가 \n없다”라는 감각이 있는 것이다.\n\n하지만 그것은 나약함이 아니라, 그래도 나라를 얻은 데에 \n후회는 없다는 그녀의 높은 긍지와 이어지는 것.\n\n당연히 노력가인 그녀는 여름이 끝난 뒤에도 어떻게든 \n유령(과 고양이)에 대한 공포를 뛰어넘으려고 \n계속 노력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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