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6.1.0 DataVer: 942

master/mstSvtComment.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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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영령 세탄타는 ‘여기가 아닌 칼데아’에서 \n찾아온 서번트라고 한다.\n\n“상세한 이야기는 티아마트나 멀…… \n 저 하얀 여자한테라도 들으면 되지 않을까?”\n\n라는 게 본인의 해명. (※설명해 준다는 보장은 없다)\n상세한 내용은 그 자신도 모르는 모양이다.\n\n하여간 세탄타는 ‘임시 손님’으로서 칼데아에 머무는 듯하다.\n그렇다고는 해도, 소환된 영령은 대체로 다들 임시 손님이며,\n그도 그것을 자각하고 있는 모양이다.\n\n즉, 임시라고는 해도……\n서번트로서 마스터와 명운을 함께하는 것을 \n영령 세탄타는 각오하고 있고,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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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그런 와중에 아무런 과거도 없이 상대해 주는 \n마스터의 존재는 ‘일단 머릿속을 싹 비운 다음에 \n이 녀석(베어호)으로 드라이브 땡기고 싶군!’이라며 \n근질근질한 킨토키에게 위안이 될 것이다. \n\n헬멧은 확실히 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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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n랭크: EX  종별: 자결보구\n사정거리: ―  최대포착: 1인 (※네로에게만 유효)\n\n피니스 베네눔 네로.\n생애에 단 한 번 모든 혼을 담아 만들어 낸, \n작은 황금 상자에 담긴 최고 정밀도의 독약.\n\n사용 대상을 평온하게 재우고, \n생명의 불을 조용히 사그라들게 한다.\n\n황제 네로는 이 작은 상자를 들고, \n세르빌리우스 정원으로 도망쳤다고 하지만, \n끝내 이것을 마시지는 않았다.\n\n네로는, 칼로 자결한 것이다.\n\n───그 사실이 로쿠스타를 미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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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위대한 황제 네로에게 평온한 죽음을,\n그것이 로쿠스타의 목적이다.\n\n광기에 사로잡힌 로쿠스타는 깨닫지 못했다.\n그것마저도 진정한 소원은 아니라는 걸.\n\n혹시 어떠한 기적이 네로를 그 낙일 너머로 인도해 준다면.\n그런 기적을 일으켜줄 누군가를 만난다면.\n그때야말로 로쿠스타는 진정으로 마음을 열 것이다.\n\n그렇다. 로쿠스타는 사실 그 아름다운 소녀가──\n살았으면 했다.\n\n그저 살아 있어 주길 바랐으니까.\n\n“뭐 그건 그렇고 독은 탈 겁니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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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어떤 평행세계에서 ‘칼데아’와 같이 소돔즈 비스트를 \n쓰러트린 티아마트는 살아남은 드라코를 쫓아서 \n다시 이쪽의 세계에 나타났다.\n\n나선증명세계에 끌려간 마스터를 구하기 위해,\n비스트Ⅵ를 토벌하려고 하는 티아마트.\n\n그러나 여행을 통해, \n그녀는 드라코의 마음을 접하게 된다.\n\n그리고 깨달은 것이다. 설령 비스트라 할지라도,\n그녀는 사랑해 마땅한 아이라고.\n사랑하는 나의 아이를 절대 내버릴 수 없다───\n그것이 티아마트가 도달한 대답이었다.\n\n드라코가 보여준 여행의 결말은, \n티아마트에게도 이정표가 되었다.\n짐승이던 자신이, \n앞으로 어떻게 인류와 함께 걸어갈 것인가───\n그녀의 새로운 이야기도 다시 막을 연 것이다.\n\n하지만 어려운 일은 뒷전.\n지금은 내 아이를 잔뜩 귀여워해야겠다.\n왜냐면 엄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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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성격(천동설체)\n기본적인 성격은 1차, 2차 재림인 지동설체를 참조.\n3차 재림에서는 하나의 증명을 거쳐 \n마스터와 신뢰로 묶이고, 새로운 드라코가 된다.\n\n결과적으로 본래의 ‘장미의 황제’라는 성질이 \n겉으로 떠오르고, 성격이 그쪽이 가까워지고 있다.\n\n불쾌한 듯한 태도는 억제되고,\n긍정적이고 정열적인 측면이 엿보이게 된다.\n인류의 탐욕스러움을 긍정하고, 낭비와 사치를 허용하고, \n마스터의 고군분투를 찬사한다.\n\n짐승인 자신을 길들이기 어울리는 상대로서 마스터를 \n인정하고, 그 심복이 되고자 모든 힘을 아낌없이 휘두른다.\n\n그러나 본래의 성질에 기울어 있기에, \n잔뜩 놀아주지 않으면 그 순간 기분이 나빠진다. \n솔직하지 않기에, 한번 삐치면 상당히 귀찮다.\n\n오만하고 헌신적, 냉혹하고 애정이 깊으며, \n신경질적이며 외로움을 잘 탄다.\n인간의 세계를 먹어 치우는 짐승이면서, \n그래도 인간과 함께 걸으려고 하는, 인류악이자 인류애.\n\n“───사악한 우주의 형태에서.\n 묵시록의 짐승은 땅을 벗어나고,\n 장미는 불타오르며 하늘을 달리다가, 빛나는 별이 되었다.”\n\n○동기・마스터에 대한 태도\n마스터와 신뢰를 맺었을 때의 드라코.\n즉, 1차, 2차 재림 시와는 달리 3차 재림의 드라코는 \n마스터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드러낸다.\n\n원래의 드라코는 3차 재림 때의 자신을 \n수치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그건 짐이 아니다.”, \n“잊어라. 짐도 바로 잊겠다”라면서 엄청나게 압박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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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어떤 평행세계에서,\n소돔즈 비스트는 게티아의 ‘인리소각’을 모방한 증명세계를\n만들어 내고, 수많은 평행세계에서 ‘칼데아’를 끌어들였다.\n\n많은 칼데아의 소망을 수집해 진체가 된 소돔즈 비스트지만,\n어떤 칼데아에 의해 타도되어, 증명세계는 붕괴된다.\n\n드라코는 스스로 막을 내리고자, \n비스트를 토벌할 서번트들을 소환. \n제6의 짐승에 의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났어야 했다.\n\n그러나 그때, 망가진 증명세계는\n오리지널이라고 부를 만한 세계의 칼데아와 접속.\n죽음을 거부한 마수혁들에 의해,\n마스터는 증명세계로 끌려가 버린다.\n그렇게 해서 드라코와 마스터의,\n나선증명세계를 둘러싼 새로운 이야기가 막을 연다.\n\n낙일을 넘어선 드라코는 범인류사에서는 배척되는 IF.\n세계를 저주하는 배드 엔딩으로 이어지는 루트다.\n그렇기에 드라코는 비스트인 채로 소환된다.\n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n어떤 결말에 이르게 될 것인가?\n모든 것은 낭만을 만들어 내는 비극과 희극 속에.\n\n축복도 저주도. 상처도 사랑도.\n올바른 것, 사악한 것, 모두 집어삼키고 하늘을 올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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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황금 하늘 아래서, 춤춘다.\n\n그것은 바람에 살랑이는 꽃.\n그리고 밤을 지켜보는 불꽃.\n한들한들, 한들한들.\n\n홀로 비처럼 쏟아지는 갈채를 꿈꾸며.\n조는 것처럼.\n노래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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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매일 어지러울 정도로 핑핑 돌아가는 사고의 소용돌이.\n때로는 그 속도를 늦출 필요도 있다.\n\n잔잔한 바다 위를 떠도는 것처럼.\n달의 움직임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처럼.\n절대 잠들지도 멈추지도 않지만.\n깊게, 짙게, 느긋하게.\n\n밤을 맞이하고, 이윽고 날이 밝아올 무렵,\n하다못해 이 배의 앞길을,\n미약하게라도 밝게 비추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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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마의 짐승을 격퇴하고 그 용맹함을 과시하기 위한 \n전공의 발톱 장식.\n\n그렇지만 위협은 모습을 바꾸고, \n무리를 짓고는 다시 목을 노리며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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