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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01:45:5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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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7 +98,7 @@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런데…… 저 쯩 자매는[r]확실히 인류사에 남겨진 영령이긴 한데,
건 그렇고…… 저 쯩 자매는[r]확실히 인류사에 남겨진 영령이긴 한데,
[k]
@다 빈치
@@ -113,7 +113,7 @@
[charaFadein B 0.1 1]
@마슈
아뇨…… 죄송해요, 거의……
아뇨…… 죄송합니다, 거의……
[k]
[charaFadeout B 0.1]
@@ -124,34 +124,34 @@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응응. 솔직해서 좋은걸.[r]눈앞에서 하는 것도 실례일 테니,
, 응. 솔직해서 좋.[r]눈앞에서 하는 것도 실례일 테니,
[k]
@다 빈치
에서 따라가는 동안에[r]가볍게 데이터베이스의 지식을 공유해 둘게.
따라가는 동안에[r]가볍게 데이터베이스의 지식을 공유해 두자.
[k]
[se ade158]
[charaFace A 6]
@다 빈치
[line 3]쯩 자매는 서기 1세기,[r]지금 기준으로는 베트남 북부 출신 인물이야.
[line 3]쯩 자매는 서기 1세기,[r]지금 기준으로는 베트남 북부 출신 인물이야.
[k]
@다 빈치
당시 그은 후한의 지배영역 중 일부,[r]교지라는 도시였는데……
당시 그 지역은 후한의 지배영역 중 일부,[r]교지라는 군이었는데……
[k]
@다 빈치
후한측에서 파견한 인간이[r]가혹하게 통치했다는 모양이거든.
후한측에서 파견한 인간이 가혹한 통치를 했다지.
[k]
@다 빈치
불만이 고조되 가운데, 현지의 유력자였던 남편이[r]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불만이 고조되 가운데, 현지의 유력자였던 남편이[r]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k]
@다 빈치
아내였던 쯩짝과 그녀의 여동생 쯩니는 드디어 분기해[r]반란을 일으켰다…… 라는 이야기.
아내였던 쯩짝과 쯩짝의 여동생 쯩니는[r]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반란을 일으켰다…… 라는 이야기.
[k]
[charaFadeout A 0.1]
@@ -163,19 +163,19 @@
[charaFadein C 0.1 1]
@무측천
교지…… 내가 아는 지명으 교주인가.[r]꽤 남쪽이로. 그곳에서 반란이라고?
교지…… 내가 아는 지명으로는 교주인가.[r]꽤 남쪽이로구나. 그곳에서 반란이라고?
[k]
[charaFace C 4]
@무측천
흐음. 이야기를 들어본 것 같기도 하다마는……[r]어차피 나의 치세보다 600년이나 앞선 이야기.
흐음. 이야기를 들어본 것 같기도 한데……[r]어차피 나의 치세보다 600년이나 옛날 이야기.
[k]
[charaFace C 0]
@무측천
어떻게 되었지? 라고 일단 묻도록 하마.[r]결말이야 뻔히 안다마는.
어떻게 되었지? 라고 일단 묻도록 하마.[r]결말이야 뻔다마는.
[k]
[charaFadeout C 0.1]
@@ -187,11 +187,11 @@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쯩짝을 왕으로 추대한 반란군의 기세는 엄청나서,[r]한때는 65개나 되는 성을 함락시켰다고 하지만,
쯩짝을 왕으로 추대한 반란군의 기세는 엄청나서,[r]한때는 65개나 되는 성을 함락시켰다고 해.
[k]
@다 빈치
마지막에는 중앙에서 파견된 진압군 앞에 두고……
하지만 마지막에는, 중앙에서 파견된 진압군 앞에……
[k]
[charaFadeout A 0.1]
@@ -203,11 +203,11 @@
[charaFadein C 0.1 1]
@무측천
그렇겠지. 어떠한 벽지라 해도,[r]지배지 안에서의 반란이란 것을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으니.
그렇겠지. 어떠한 벽지라 해도,[r]지배지 안에서의 반란이란 결코 내버려둘 수는 없.
[k]
@무측천
그것은 왕조에 대한 반역이다.[r]나였더라도 전력을 다해 진압했을 게야.[bgmStop BGM_EVENT_147 1.5]
그것은 왕조에 대한 반역.[r]나였더라도 전력을 다해 진압했을 게야.[bgmStop BGM_EVENT_147 1.5]
[k]
[messageOff]
@@ -221,12 +221,12 @@
[wt 0.7]
@쯩짝
저기~ 죄송해요.
저기~ 죄송합니다.
[k]
[bgm BGM_YAMA 0.1]
@쯩짝
엿들을 생각은 없었지만,[r]들려 버렸다고 할까……
엿들을 생각은 없었지만,[r]귀에 들어와 버렸다고 할까……
[k]
@쯩짝
@@ -242,11 +242,11 @@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아아, 응. 본인들에게 묻기 전에[r]최소한의 공부는 해둬야겠다 하고,
아아, 응. 본인들에게 묻기 전에[r]최소한의 공부는 해둬야겠다 싶었거든.
[k]
@다 빈치
생각했거든.[r]반대로 그게 실례로 느껴졌다면 사과할게?
반대로 그게 실례로 느껴졌다면 사과할게?
[k]
[charaFadeout A 0.1]
@@ -284,13 +284,13 @@
[k]
@쯩짝
여러분에 대해, 목적지에 도착한 에[r]다시 여쭤볼 생각이었습니다만……
여러분에 대해서는, 목적지에 도착한 에[r]다시 여쭤볼 생각이었습니다만……
[k]
[charaFace F 4]
@쯩짝
들려버린 차에,, 조금만.
이야기를 들어버린 김에, 조금만.
[k]
@쯩짝
@@ -309,7 +309,7 @@
[k]
@무측천
랍지? 너희가 죽고 600년이 지난 후에,[r]천하는 나의 것이 되었다는 소리다~!
라거라, 너희가 죽고 600년이 지난 후에,[r]천하는 나의 것이 되었던 것이다~!
[k]
[charaFadeout C 0.1]
@@ -335,7 +335,7 @@
[k]
@에레쉬키갈
지상의 얽히고설킨 관계 잘 모르지만,[r]체제쪽 인간과 반체제쪽 인간이란 잖아?
지상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r]체제쪽 인간과 반체제쪽 인간이란 얘기잖아?
[k]
@에레쉬키갈
@@ -350,17 +350,17 @@
[charaFadein F 0.1 176,0]
@쯩짝
밉다고 할…… 저희는,[r]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니까요.
밉다고 할…… 저희는,[r]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을 뿐이니까요.
[k]
@쯩짝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일어날 수밖에 없었고,[r]그것이 어느새 쟁으로 변해 있었을 뿐이에요.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일어날 수밖에 없었고,[r]그것이 어느새 쟁으로 변해 있었을 뿐입니다.
[k]
[charaFace F 0]
@쯩짝
그러니 600년 후의 황제가 눈앞에 있다는 말을 들어도,[r]아, 그런가요…… 밖에 할 말이 없다고 할……
그러니까, 600년 후의 황제가 눈앞에 있다는 말을 들어도,[r]아, 그런가요…… 밖에 할 말이 없다고 할……
[k]
[charaFadeout F 0.1]
@@ -371,25 +371,25 @@
[charaFadein C 0.1 1]
@무측천
.[r]뭐, 역시 담력은 있구나.
.[r]뭐, 역시 그만한 배짱은 있나보군.
[k]
@무측천
그 말대로다.[r]실제로 아무 관계 없으니까.
그 말대로다.[r]실제로는, 아무 관계 없으니까.
[k]
@무측천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라면, 너희의 이야기에는[r]어리석은 들밖에 안 나온다는 사실이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라면, 너희의 이야기에는[r]어리석은 들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이다.
[k]
@무측천
패배가 훤히 보이는 싸움을 시작한 것이 어리석음이라면,[r]백성이 싸우게 만들 정도의 악정을 행하는 또한 어리석음.
패배할 것이 뻔한 싸움을 시작한 것이 어리석음이라면,[r]백성이 봉기하게 만들 정도의 악정을 행 것 또한 어리석음.
[k]
[charaFace C 5]
@무측천
대체 어떤 멍청이가 남쪽 땅을 다스린 겐지.[r]나면 빠르게 경질&처형이다!
대체 어떤 멍청이가 남쪽 땅을 다스린 겐지.[r]나였다면 빠르게 경질 & 처형이다!
[k]
[charaFadeout C 0.1]
@@ -410,11 +410,11 @@
[k]
@쯩짝
그러니 그뿐입니다.
그러니, 그뿐입니다.
[k]
@쯩짝
입장상 그다지 친하게 지낼 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r]특별히 싫어하지도 않아요.
입장상, 친하게 지낼 수는 없을지도 모릅니다만,[r]특별히 싫어하는 것은 아니에요.
[k]
[charaFadeout F 0.1]
@@ -442,7 +442,7 @@
[charaFadein C 0.1 1]
@무측천
오호~ 제법 건방진 소리를 하는구나. 너는 언니보다[r]거친 일에 익숙한 기운이 느껴진다마는?
오호~ 제법 건방진 소리를 하는구나.[r]너는 언니보다 거친 일에 익숙한 기운이 느껴진다마는?
[k]
[charaFadeout C 0.1]
@@ -453,11 +453,11 @@
[charaFadein D 0.1 1]
@에레쉬키갈
아직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았는데[r]벌써부터 신경전을 벌이는 건 사양하고 싶은데!
아직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은 지금부터[r]신경전을 벌이는 건 사양하고 싶은데!
[k]
@에레쉬키갈
이제부터 협력해야 하잖아, 협력!
지금부터 협력해야 하잖아, 협력!
[k]
[charaFadeout D 0.1]
@@ -468,21 +468,21 @@
[charaFadein F 0.1 176,0]
@쯩짝
신경전이라고 할까,[r]서로의 스탠스를 확인하고 있을 뿐이에요~
신경전이라기 보단,[r]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있을 뿐이에요~
[k]
@쯩짝
역시 물러설 수 없는 부분[r]서로에게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아무래도 서로 양보할 수 없는 부분[r]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k]
[charaFace F 1]
@쯩짝
여러분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마음은[r]진짜입니다만.
여러분과는 진심으로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r]생각하고 있습니다만,
[k]
@쯩짝
그것과 이 별개의 이야기라는 거예요.[r]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길.
그것과 이것은 별개의 이야기라는 거.[r]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길.
[k]
[charaFace F 0]
@@ -511,13 +511,13 @@
[charaFadein G 0.1 -196,0]
@쯩니
괜찮아, 언니.[r]최고로 귀여웠고 힘이 막 솟아나.
괜찮아, 언니.[r]최고로 귀여웠고 기합이 바짝 들어갔어.
[k]
[charaFace G 5]
@쯩니
설마 솟아나지 않는 녀석은……
설마 들어가지 않는다는 녀석은……
[k]
?1: 힘내라 힘~!
@@ -542,7 +542,7 @@
[k]
@마슈
계속해서,[r]조심하면서 나아가죠!
러면 계속해서,[r]조심하며 앞으로 나아가죠!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