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4.4.0 DataVer: 759

ScriptActionEncrypt/91/9125040140.txt

@@ -52,7 +52,7 @@
 [charaFadein C 0.1 1]
 
 ＠카츠시카 호쿠사이
-깨어났나? 양귀비.
+깨어나셨나? 귀비님.
 [k]
 
 ＠카츠시카 호쿠사이
@@ -71,7 +71,7 @@
 [k]
 
 ＠양귀비
-저, 전…… 술에 취해서……[r]어느새 의식을 잃은 건가요……?
+저, 저는…… 술에 잔뜩 취해서……[r]어느새 의식을 잃었던 건가요……?
 [k]
 
 [charaFadeout A 0.1]
@@ -86,13 +86,13 @@
 [k]
 
 ＠카츠시카 호쿠사이
-완전히 [#개다래나무]에 넋이 나간 고양이처럼[r]꿀꺽꿀꺽 하고, 부주의하기 짝이 없더라고.
+[#개다래나무]를 잔뜩 입에 문 고양이처럼[r]꿀꺽꿀꺽 퍼마시는 게, 정말 부주의하기 짝이 없더라고.
 [k]
 
 [charaFace C 10]
 
 ＠카츠시카 호쿠사이
-그냥 거기에 내버려둘 수도 없었거든.[r]형가 님이야 더 마실 생각인 것 같았지만.
+그런 모습을 보면 그냥 내버려 둘 수도 없지.[r]형가 님이야 더 마실 생각인 것 같았지만.
 [k]
 
 [charaFadeout C 0.1]
@@ -103,11 +103,11 @@
 [charaFadein A 0.1 1]
 
 ＠양귀비
-이, 일부러 여기로 옮겨와서,[r]돌봐주신 거군요?
+이, 일부러 여기까지 옮겨와서,[r]돌봐주신 거군요?
 [k]
 
 ＠양귀비
-고, 고맙습니다……[r]터무니없는 민폐를…… 아야야야……
+가, 감사합니다……[r]터무니없는 민폐를…… 아야야야……
 [k]
 
 [charaFadeout A 0.1]
@@ -118,23 +118,23 @@
 [charaFadein C 0.1 1]
 
 ＠카츠시카 호쿠사이
-하핫, 안심해.[r]네 자는 얼굴을 그린다는 촌스러운 짓은 안 했으니까.
+하핫, 안심해.[r]자는 당신 얼굴을 그리는 그런 촌스러운 짓은 안 했으니까.
 [k]
 
 [charaFace C 15]
 
 ＠카츠시카 호쿠사이
-음~ 그게, 으음[line 3]
+으음~ 아니, 그게 말이지[line 3]
 [k]
 
 ＠카츠시카 호쿠사이
-이게 웬 떡이냐, 그리고 싶어, 그려도 상관없겠지?[r]차려진 밥상을 걷어찰 수는 없잖아? 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웬 떡이냐, 그리고 싶네, 그려도 상관없겠지?[r]차려진 밥상을 걷어찰 수는 없잖아? 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k]
 
 [charaFace C 0]
 
 ＠카츠시카 호쿠사이
-……자. 이걸 봐.
+……자. 이걸 써.
 [k]
 
 [charaFadeout C 0.1]
@@ -151,7 +151,7 @@
 [charaFace A 4]
 
 ＠양귀비
-아아…… 저, 얼굴 꼴이 지독하네요.
+아아…… 저, 얼굴이 말이 아니네요.
 [k]
 
 [charaFadeout A 0.1]
@@ -162,7 +162,7 @@
 [charaFadein C 0.1 1]
 
 ＠카츠시카 호쿠사이
-셋슈도 아니고 말야,[r]눈물로는 쥐 같은 거나 그리도록 해.
+눈물로 쥐를 그렸다는 셋슈도 아니고 말야,[r]눈물도 적당히 흘려야지.
 [k]
 
 [charaFadeout C 0.1]
@@ -184,7 +184,7 @@
 [charaFadein C 0.1 1]
 
 ＠카츠시카 호쿠사이
-실은, 마스터도 너를 걱정해서 찾으러 왔거든.[r]하지만……
+실은, 마스터도 당신을 걱정해서 찾으러 왔거든.[r]하지만……
 [k]
 
 [charaFace C 9]
@@ -196,7 +196,7 @@
 [charaFace C 1]
 
 ＠카츠시카 호쿠사이
-어차피 다 들켰겠지만?[r]뭐, 아무튼 그런 거니까 적당히 쉬고 있어.
+어차피 다 들켰겠지만?[r]뭐, 아무튼 그렇게 되었으니까, 적당히 쉬기나 하셔.
 [k]
 
 [charaFadeout C 0.1]
@@ -214,7 +214,7 @@
 [charaFace A 16]
 
 ＠양귀비
-…………(흘끔흘끔).
+………… (흘끔흘끔)
 [k]
 
 
@@ -226,7 +226,7 @@
 [charaFadein C 0.1 1]
 
 ＠카츠시카 호쿠사이
-응?[r]토토 님한테 무슨 문제라도?
+응?[r]우리 아부지한테 무슨 문제라도?
 [k]
 
 [charaFadeout C 0.1]
@@ -237,7 +237,7 @@
 [charaFadein A 0.1 1]
 
 ＠양귀비
-호쿠사이 씨…… 아니, [#오에이 씨]…… 는,[r]아버님과 언제나 함께 계시고, 정말로 사이가 좋으신가보네요?
+호쿠사이 씨…… 아니, [#오에이 씨]…… 는,[r]아버님과 언제나 함께 계시고, 정말로 사이가 좋으신가 보네요?
 [k]
 
 [charaFadeout A 0.1]
@@ -263,7 +263,7 @@
 [k]
 
 ＠양귀비
-저, 그게 부러워서요.
+저는, 그게 부러워요.
 [k]
 
 [charaFadeout A 0.1]
@@ -280,13 +280,13 @@
 [charaFace C 14]
 
 ＠카츠시카 호쿠사이
-꽤나 좋게 봐주는데,[r]딱딱하다, 라고 말하자면 토토 님의 완고한 머리만한 게 없어.
+꽤 치켜세워 주는데,[r]굳어 있기로 따지면 우리 아버지 머리보다 더한 게 없어.
 [k]
 
 [charaFace C 16]
 
 ＠카츠시카 호쿠사이
-문어 주제에 뻣뻣하고 융통성이 없어.[r]딱딱한 건 철봉 정도로 하라 이 말씀이야.
+문어 주제에 아주 뻣뻣해서 융통성의 융자도 없다니까.[r]딴딴한 건 철봉이면 충분한데 말이지.
 [k]
 
 [charaFace C 17]
@@ -314,7 +314,7 @@
 [charaFadein C 0.1 1]
 
 ＠카츠시카 호쿠사이
-……저기, 귀비 님?[r]실은 전부터, 기회가 닿으면 물어보고 싶었던 게[line 3]
+……저기, 귀비님?[r]실은 전부터, 기회가 닿으면 물어보고 싶었던 게[line 3]
 [k]
 
 [charaFadeout C 0.1]
@@ -342,11 +342,11 @@
 [charaFace C 14]
 
 ＠카츠시카 호쿠사이
-당신은, 당신이야말로,[r]우리 화공이나 문인이 동경하던 대상이니까.
+당신은 말이지, 당신이야말로,[r]우리 화공이나 문인이 동경하던 대상이니까.
 [k]
 
 ＠카츠시카 호쿠사이
-아아, 그런데 지금은 동네 아가씨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r]그래도 동경의 대상이고 시나 그림에 엄청난 영감을 줬어.
+아니 뭐, 지금은 동네 아가씨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r]그래도 동경의 대상이고, 시나 그림에 커다란 영감을 주는 존재야.
 [k]
 
 [charaFadeout C 0.1]
@@ -368,18 +368,18 @@
 [charaFadein C 0.1 1]
 
 ＠카츠시카 호쿠사이
-세이쇼나곤 님이나 무라사키 시키부 님도[r]당신이 남긴 일화전승에는 꽤 빠삭하거든.
+세이 쇼나곤 님이나 무라사키 시키부 님도[r]당신이 남긴 일화전승에는 꽤 빠삭하거든.
 [k]
 
 ＠카츠시카 호쿠사이
-나, 아니, 토토 님도 절세 미인인[r]당신을 생각하며 붓을 움직였고 말이지.
+나, 아니, 우리 아부지도 절세 미인인[r]당신을 생각하며 붓을 놀렸고 말이지.
 [k]
 
 [bgmStop BGM_EVENT_2 1.5]
 [charaFace C 12]
 
 ＠카츠시카 호쿠사이
-저기, 그런 당신은 어디로 가 버린 거야?[r]뭔가 소환 [#시스템]한테서 들은 거 없어?
+저기 말야, 그랬던 당신은 어디로 가 버린 거야?[r]뭔가 소환 [#시스템]한테서 들은 거 없어?
 [k]
 
 [charaFadeout C 0.1]
@@ -403,23 +403,23 @@
 [charaFadein C 0.1 1]
 
 ＠카츠시카 호쿠사이
-내가 들은 전승으로는, 당신은 죽어서[r]장안 서쪽의 반란지, 마외역에 묻혔다고 하던데.
+내가 들은 전승으로는, 당신은 죽은 뒤에 장안 서쪽의 반란지,[r]마외역에 묻혔다고 하던데.
 [k]
 
 ＠카츠시카 호쿠사이
-지금도 그곳에 묘지가 있기는 하지만……[r]원래는 이전하기 전에 쓸 임시 묘였거든.
+지금도 그곳에 묘지가 있기는 하지만……[r]원래는 이장할 예정이었던 가묘였어.
 [k]
 
 ＠카츠시카 호쿠사이
-현종 황제는 좀 더 으리으리한 묘지를, 아니, 꼭 그렇지 않더라도[r]적어도 자신과 가까운 자리에 만들어주고 싶었을 텐데[line 3]
+현종 황제는 좀 더 으리으리한 묘지를, 아니, 꼭 그렇지 않더라도[r]적어도 자신과 가까운 장소에 만들어 주고 싶었을 텐데[line 3]
 [k]
 
 ＠카츠시카 호쿠사이
-결국 마외역을 파내어봐도[r][#유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잖아?
+결국, 마외역을 파냈을 때,[r][#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잖아?
 [k]
 
 ＠카츠시카 호쿠사이
-그러는 바람에 미용비누 대신으로 흙을 잔뜩 도둑맞거나,[r]어쩌다 발견된 신발이 구경거리가 되거나……
+그런 덕에 미용비누 대신 쓴다며 사람들이 흙을 잔뜩 훔쳐 가거나,[r]근처에서 발견된 신발이 구경거리가 되거나……
 [k]
 
 [charaFadeout C 0.1]
@@ -430,7 +430,7 @@
 [charaFadein A 0.1 1]
 
 ＠양귀비
-히이이……[r]패, 팬 굿즈, 같은 건가요?
+히에엑……[r]패, 팬 굿즈, 같은 느낌으로요?
 [k]
 
 [charaFadeout A 0.1]
@@ -441,25 +441,25 @@
 [charaFadein C 0.1 1]
 
 ＠카츠시카 호쿠사이
-그런 마음 울적한 속사정을 들은 건……[r]실은, 나도 그렇기 때문이야.
+그런 울적한 속사정을 들었던 건……[r]실은, 나도 그렇기 때문이야.
 [k]
 
 ＠카츠시카 호쿠사이
-토토 님이 돌아가시고,[r]그 후의 일이 확실히 기억나지 않아.
+아부지가 세상을 뜨고,[r]그 후의 일이 또렷하게 기억나지 않아.
 [k]
 
 ＠카츠시카 호쿠사이
-혼조에 혼자 있기도 지긋지긋해,[r]여기저기를 어슬렁거렸거든.
+혼조에 계속 혼자 있기도 지긋지긋해서[r]이곳저곳 어슬렁거리고 다녔거든.
 [k]
 
 ＠카츠시카 호쿠사이
-그림 가정교사 겸 무가의 저택에 머물거나,[r]신슈의 타카이 코잔 같은 분의 암자에서도 신세를 졌지.
+그림을 가르치는 가정교사로서 무가의 저택에 머물거나,[r]신슈의 타카이 코잔 어르신의 별당에도 신세를 졌지.
 [k]
 
 [charaFace C 4]
 
 ＠카츠시카 호쿠사이
-그런데 그 후의 기억이 영 흐릿해. 떠올릴 수가 없어.
+그런데 그 후의 기억이 영 흐릿해.[r]떠올릴 수가 없어.
 [k]
 
 [charaFadeout C 0.1]
@@ -481,7 +481,7 @@
 [charaFadein C 0.1 1]
 
 ＠카츠시카 호쿠사이
-그건 말하고 싶어하지 않고 일부러 물어볼 일도 없지만,[r]아무래도 [#애비게일]도 비슷하다는 모양이야.
+그건 말하고 싶어 하지 않고, 굳이 물어볼 일도 아니지만,[r]아무래도 [#애비게일]도 비슷한 모양이야.
 [k]
 
 [charaFadeout C 0.1]
@@ -492,7 +492,7 @@
 [charaFadein A 0.1 1]
 
 ＠양귀비
-포리너 클래스는 어디서 죽었는지 확실하지 않다는[r]요소가 눈에 띄는 모양이네요.
+포리너 클래스는 어디서 죽었는지가 확실하지 않다는[r]요소가 눈에 띄는 모양이네요.
 [k]
 
 
@@ -507,11 +507,11 @@
 [charaFadein C 0.1 1]
 
 ＠카츠시카 호쿠사이
-그 점에선 [#고흐] 씨는 예외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점에서는 [#고흐] 씨는 예외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
 [k]
 
 ＠카츠시카 호쿠사이
-단지 그쪽은 죽은 장소는 확실하지만,[r]죽은 이유까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기록에 나와 있어.
+다만 그 양반의 경우엔, 죽은 곳은 확실하지만,[r]죽은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고 기록에 나와 있어.
 [k]
 
 [charaFadeout C 0.1]
@@ -533,7 +533,7 @@
 [label lblConf]
 
 ＠양귀비
-출생과 마찬가지로 어디서 생을 마감했는지 알 수 없죠.[r]아무리 서번트라 해도 불안하긴 해요.
+출생과 마찬가지로 어디서 삶을 마감했는지 알 수 없죠.[r]아무리 서번트라 해도, 불안하지요.
 [k]
 
 [charaFadeout A 0.1]
@@ -544,7 +544,7 @@
 [charaFadein C 0.1 1]
 
 ＠카츠시카 호쿠사이
-…………뭐, 으음, 그래.
+…………뭐, 하긴 그렇지.
 [k]
 
 [charaFadeout C 0.1]
@@ -555,13 +555,13 @@
 [charaFadein A 0.1 1]
 
 ＠양귀비
-우리가 어디로 가버렸는지는[r]저도 답을 모르지만, 그래도 하나만은 알겠어요.
+우리가 어디로 가버렸는가.[r]저도 답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한 가지만은 알겠어요.
 [k]
 
 [charaFace A 1]
 
 ＠양귀비
-여기에 왔다는 거예요. 칼데아에.[r]마스터 앞에 도달했다는 점이요.
+여기에 왔다는 거예요. 칼데아에.[r]마스터 앞에 도달한 거예요.
 [k]
 
 [charaFadeout A 0.1]
@@ -589,7 +589,7 @@
 [charaFace A 17]
 
 ＠양귀비
-어쩌면, 우리 포리너가[r]진짜 “죽음”을 맞이하는 건…… 이제부터예요.
+어쩌면, 우리 포리너가[r]진짜 ‘죽음’을 맞이하는 건…… 이제부터예요.
 [k]
 
 [charaFadeout A 0.1]
@@ -604,19 +604,19 @@
 [k]
 
 ＠카츠시카 호쿠사이
-……판글루 판글루 가나글 파탄.[r]죽어서도 꿈꾸며 기다린다, 라는 건가?
+……판글루이 판글루이 와가나글 프타근.[r]죽어서도 꿈꾸는 채로 기다린다, 라는 건가?
 [k]
 
 [charaFace C 14]
 
 ＠카츠시카 호쿠사이
-아하하하, 그거 대단한 [#운모화:키라라에]인걸![r]새로 찍는 걸 넘어서 완전히 신품 인생이잖아!
+아하하하, 그거 대단한 [#운모화:키라라에]구만![r]새로 인쇄하는 걸 넘어서, 완전히 신품 인생이잖아!
 [k]
 
 [charaFace C 9]
 
 ＠카츠시카 호쿠사이
-[line 3]그럼 더욱,[r]기운 내서 날뛰어야겠네!
+[line 3]그러면 더더욱,[r]기운 내서 날뛰어봐야겠네!
 [k]
 
 
@@ -637,7 +637,7 @@
 [bgm BGM_EVENT_95 0.1]
 
 ＠
-……네. 그래요, 삼장 님.[r]이것도 또한 제 인생. 게다가 분명 새로운 인생이에요.
+……네. 그러네요, 삼장 님.[r]이것도 또한 저의 인생. 게다가 분명 새로운 인생이에요.
 [k]
 
 ＠
@@ -653,67 +653,67 @@
 
 
 ＠
-천자님을 위해서 살고, 그리고…… 죽은 저를.
+천자님을 위해서 살고, 그리고…… 죽은 나를.
 [k]
 
 
 [charaFace B 4]
 
 ＠
-나는 형가 님과 같은 강한 마음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
+나는 형가 님 같은 강한 마음을 가질 수 없었다.
 [k]
 
 ＠
-뜻을 이루지 못하더라도[r]후세에까지 마음을 전할 결사의 비수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뜻을 이루지 못하더라도[r]후세에까지 마음을 남기는 결사의 비수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k]
 
 ＠
-이 손에 있는 것은 연회의 꽃.[r]한때의 안락만을 주는 거문고와 피리.
+이 손에 있는 것은 연회의 꽃.[r]한순간의 안락만을 주는 거문고와 피리.
 [k]
 
 ＠
-나의 죽음은 단순히, 천자님을 슬프게 했을 뿐……
+나의 죽음은 그저, 천자님을 슬프게 만들었을 뿐……
 [k]
 
 [charaFace B 14]
 
 ＠
-하지만 슬픔을 깨끗하게 버리고 걸음을 옮기는 자도[r]이곳 칼데아에는 있다……
+하지만 슬픔을 깨끗하게 버리고, 걸음을 내딛는 자도[r]이 칼데아에 있었다……
 [k]
 
 ＠
-화객 호쿠사이는 이미 지고이자 유일무이.[r]……그런 존재인데도 죽어서도 여전히 욕심을 부리는, 예술의 정점.
+화객 호쿠사이는 이미 지고이자 유일무이.[r]……그런 존재이면서도, 죽어서도 여전히 욕심을 부리는, 예술의 정점.
 [k]
 
 ＠
-돌이켜보면, 나는 하늘로부터 받은 약하디 약한 그릇을[r]지키겠다며 겁에 질려 계속해서 헤매고 있다.
+돌이켜보면, 나는 하늘로부터 받은 약하디약한 그릇을[r]지키겠다며 겁에 질려 계속해서 헤매고 있다.
 [k]
 
 [charaFace B 0]
 
 ＠
-[line 3]그렇다면, 이번에야말로,[r]당신에게 걸맞은 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어요.
+[line 3]그렇다면, 이번에야말로,[r]당신에게 걸맞은 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
 
 
 [charaFace B 1]
 
 ＠
-그것은 당신의 가슴에 기대는 것도,[r]멀리서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것도 아니라[line 3]
+그것은 당신의 가슴에 기대는 것도,[r]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는 것도 아니라[line 3]
 [k]
 
 ＠
-주의깊게 귀를 기울이고, 마치 당신이 연주하는 피리소리에[r]겹치듯 저 자신의 선율을 연주하겠습니다.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이고, 마치 당신이 연주하는 피리 소리에[r]호응하듯이 저 자신의 선율을 연주하겠습니다.
 [k]
 
 [charaFace B 15]
 
 ＠
-멀리, 멀리, 거대한 시간의 강 끝까지라도[line 3]
+멀리, 멀리, 시간의 [#대하:큰 강] 끝까지라도[line 3]
 [k]
 
 ＠
-마스터의 터오르는 신명의 용곡이,[r]저 멀리까지 울려퍼질 수 있도록[line 3]
+마스터의 타오르는 신명의 용곡이,[r]아득히 멀리까지 울려 퍼질 수 있도록[line 3]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