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3.7.0 DataVer: 582

ScriptActionEncrypt/03/0300060910.txt

@@ -27,7 +27,7 @@
 [bgm BGM_EVENT_75 0.1]
 
 ＠
-하늘을, 우러러도[line 3]
+하늘을, 올려다 보아도[line 3]
 [k]
 
 [messageOff]
@@ -42,11 +42,11 @@
 [k]
 
 ＠
-별들도 단순한 항성의 빛.[r][#아버님:제우스]이 개념을 연결해 별자리로 만드는 데에도 흥미는 없지.
+별들도, 단순한 항성의 반짝임.[r][#아버님:제우스]이 개념을 연결해서 별자리로 만드는 데에도 흥미는 없지.
 [k]
 
 ＠
-하늘은 그냥 암흑.
+하늘은 단순한 암흑.
 [k]
 
 ＠
@@ -125,11 +125,11 @@
 [bgm BGM_EVENT_90 0.1]
 
 ＠코얀스카야
-후우. 베릴 씨도 참, 또 사람을,[r]아니 미녀를 못 살게 부려먹는다니까요.
+후우. 베릴 씨도 참, 또 사람을,[r]아니, 미녀를 험하게 부려먹는다니까요.
 [k]
 
 ＠코얀스카야
-새 거래처를 소개해주신 것은[r]감사하겠습니다만,
+새로운 거래처를 소개해주신 것에는 감사합니다만,
 [k]
 
 [charaFace A 20]
@@ -143,19 +143,19 @@
 [k]
 
 ＠코얀스카야
-최종적으로는 백화점을 빌딩째로,[r]상품・스태프 한꺼번에 납품하는 처지가 될 줄이야.
+최종적으로는 백화점을 빌딩째로,[r]상품과 스태프까지 한꺼번에 납품하는 처지가 될 줄이야.
 [k]
 
 [charaFace A 25]
 
 ＠코얀스카야
-아니 정말이지, 피곤해서 참.[r]아무리 저라도 휴가를 받고 싶은 바.
+아니 정말이지, 피곤해서 못해먹겠어요.[r]아무리 저라도 휴가를 받고 싶은 참이에요.
 [k]
 
 [charaFace A 0]
 
 ＠코얀스카야
-뭐[line 3] 기껏 발길을 옮긴 여행지가[r]이 꼬락서니여서야 바캉스고 뭐고 없습니다만.
+뭐[line 3] 기껏 발길을 옮긴 여행지가[r]이런 꼴이어서야 바캉스고 뭐고 없습니다만.
 [k]
 
 ＠코얀스카야
@@ -163,7 +163,7 @@
 [k]
 
 ＠코얀스카야
-최대의 이문대라는 선전은 어디에 갔는지.[r]이미 한 위를 잃었다니, 아아[line 3]
+최대의 이문대라는 선전은 어디에 갔는지.[r]벌써 한 위를 잃었다니, 아아[line 3]
 [k]
 
 [messageOff]
@@ -174,7 +174,7 @@
 
 [charaFace A 17]
 ＠코얀스카야
-너무나도, 허술한 것이 아닌가요?
+너무나도, 허술한 거 아닌가요?
 [k]
 
 [messageOff]
@@ -186,16 +186,16 @@
 [charaFadein B 0.4 1]
 [wt 0.4]
 ＠아프로디테
-후후. 후후후후후후후후후.[r]뭐니, 너?
+후후. 후후후후후후후후후.[r]뭐니, 너는?
 [k]
 
 ＠아프로디테
-혼잣말이라기에는 꽤 큰소리로 아우성치는 셈이고,[r]짐승 우는 소리라기에는, 이것도 심히 귀에 거슬리게 쇳소리야.
+혼잣말이라기에는 꽤나 큰소리로 아우성치고 있고,[r]짐승의 울음이라기에는 몹시 귀에 거슬리는 새된소리야.
 [k]
 
 [charaFace B 5]
 ＠아프로디테
-조용히 해, 뤼카온 [#유사품].[r]신의 앞임을 명심해.
+조용히 해, 리카온 [#유사품].[r]신의 앞이라는 걸 명심해.
 [k]
 
 [charaFadeout B 0.1]
@@ -209,34 +209,34 @@
 [k]
 
 ＠코얀스카야
-엿듣는 신이 계실 줄은,[r]생각도 못한지라.
+엿듣는 신이 계실 거라고는,[r]생각도 하지 못했던지라.
 [k]
 
 [charaFace A 17]
 ＠코얀스카야
-아아, 아니면 설마.[r]기신 하나를 잃어서 심사가 불편하세요?
+아아, 아니면 설마.[r]기신 하나를 잃어서 심기가 불편하신 걸까요?
 [k]
 
 ＠코얀스카야
-그러시다면 다시 사죄해야지요.[r]저라는 자가, 고객님께 실례를 했어요.
+그러시다면 다시 한번 사죄를 드려야겠지요.[r]다른 사람도 아닌 제가, 고객님께 실례를 저지르다니.
 [k]
 
 [charaFace A 25]
 ＠코얀스카야
-범인류사에서, 근원인 카오스로부터 할양받은[r][#진체:알리시아]를 잃은 올림포스 12신이라면 몰라도,
+범인류사에서, 근원인 카오스로부터 하사받은[r][#진체:알리시아]를 잃은 올림포스 12신이라면 모를까,
 [k]
 
 ＠코얀스카야
-[#만물유전:판타 레이]도 하지 않으며,[r]‘기신’인 채로 활동해온 이문대의 신이,
+[#만물유전:판타 레이]도 하지 않으며,[r]‘기신’인 채로 계속 활동해온 이문대의 신이,
 [k]
 
 ＠코얀스카야
-인간 따위에게 밀린 여신에게[r]연민입네 동정입네 품는 건……
+인간 따위에게 패배한 여신에게[r]연민이라느니 동정이라느니 하는 감정을 품다니……
 [k]
 
 [charaFace A 29]
 ＠코얀스카야
-상상도 하지 못했기에. 그만.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라서요. 저도 모르게.
 [k]
 
 [charaFadeout A 0.1]
@@ -254,11 +254,11 @@
 [k]
 
 ＠아프로디테
-나를, 미와 사랑의 여신을 앞에 두고,[r]이렇게나 큰소리를 치는 여자가 있구나.
+나를, 미와 사랑의 여신을 앞에 두고,[r]이렇게나 큰소리를 치는 여자가 있다니.
 [k]
 
 ＠아프로디테
-확실히, 외래신들 중 한 기였던가?[r]림보와 같이 세우는 게 어울리겠어.
+분명, 외래신들 중 한 기였던가?[r]림보와 같이 세워두는 게 어울리겠어.
 [k]
 
 [charaFadeout B 0.1]
@@ -273,11 +273,11 @@
 
 [charaFace A 8]
 ＠코얀스카야
-저, 확실히 얼터에고라는 범주의[r]서번트입니다만,
+저는, 확실히 얼터에고라는 범주의 서번트입니다만,
 [k]
 
 ＠코얀스카야
-‘이성의 신’의 세 사도들 동료는 아닙니다.
+‘이성의 신’이 보낸 세 사도들의 동료는 아닙니다.
 [k]
 
 ＠코얀스카야
@@ -291,7 +291,7 @@
 [charaFace B 4]
 [charaFadein B 0.1 1]
 ＠아프로디테
-어머, 그래?[r]그럼, 너, 누구의 서번트일까.
+어머, 그래?[r]그러면 너는, 누구의 서번트야?
 [k]
 
 [charaFace B 6]
@@ -300,7 +300,7 @@
 [k]
 
 ＠아프로디테
-“누구에게도 불리지 않고, 무엇에게도 불리지 않으며,[r] 단독으로 나타나는 악성 영기가 일곱 마리 있다”
+“누구에게도 불리지 않고, 무엇에게도 불리지 않고,[r] 단독으로 나타나는 악성 영기가 일곱 마리 있다”
 [k]
 
 [charaFace B 9]
@@ -319,17 +319,17 @@
 [k]
 
 ＠코얀스카야
-들었을 때에는 의미불명한데,[r]최종적으로는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하고 싶어하는 건.
+들었을 때에는 의미를 알 수 없지만,[r]최종적으로는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k]
 
 [charaFace A 9]
 ＠코얀스카야
-뭐, 이러는 저하고도 [#아직],[r]관계가 없는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뭐, 이렇게 말하는 저에게도 [#아직],[r]관계가 없는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k]
 
 [charaFace A 0]
 ＠코얀스카야
-그렇지 않아요? 짐승의 예조 따위, 당신과는[r]아무 관계도 없는 이야기이지 않나요? 아름다운 베누스.
+안 그런가요? 짐승의 예조 따위, 당신과는[r]아무런 관계도 없는 이야기이지 않나요? 아름다운 [#베누스:venus].
 [k]
 
 [charaFadeout A 0.1]
@@ -348,12 +348,12 @@
 [k]
 
 ＠아프로디테
-올림포스에는 없던 인격이야.[r]치솟는 악의를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 것은 림보와 닮았지만,
+올림포스에는 없던 인격이야.[r]흘러넘치는 악의를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 건 림보와 비슷하지만,
 [k]
 
 [charaFace B 6]
 ＠아프로디테
-너, 조소를 위한 조소는 하지 않는구나.
+너, 비웃기 위한 비웃음을 보이지는 않는구나.
 [k]
 
 ＠아프로디테
@@ -369,29 +369,29 @@
 [charaFadein A 0.1 2]
 [charaFadein B 0.1 0]
 ＠코얀스카야
-타마모뷔치 코얀스카야.[r]코얀스카야라고 불러주시기를, 베누스.
+타마모비치 코얀스카야.[r]코얀스카야라고 불러주십시오, 베누스.
 [k]
 
 [charaFace B 0]
 
 ＠아프로디테
-[#로마 신명:범인류사에서의 별명]으로 부르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r]저기, 저기 얘.
+[#로마 신명:범인류사에서의 별명]으로 부르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r]저기, 저기, 너.
 [k]
 
 ＠아프로디테
-우리, 분명 닮은꼴일 거야.[r]어느 정도까지는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아?
+우리, 분명 닮은꼴일 거야.[r]어느 정도까지는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k]
 
 [charaFace A 22]
 
 ＠코얀스카야
-네, 어느 정도까지라면 틀림없이.[r]하지만, 괜찮겠어요?
+네, 어느 정도까지라면 틀림없이.[r]하지만, 괜찮으시겠어요?
 [k]
 
 [charaFace B 6]
 
 ＠아프로디테
-뭔데?
+무슨 얘기지?
 [k]
 
 [charaFace A 0]
@@ -421,7 +421,7 @@
 [k]
 
 ＠아프로디테
-데메테르는 확실히 사랑이 어쩌느니 말하고 있었지만,[r]딱히. 적어도 내가 사람에게 감정을 품을 일은 없어.
+데메테르는 확실히 사랑이 어쩌느니 하는 소리를 하고 있었지만, 딱히?[r]적어도 내가 인간에게 감정을 품을 일은 없어.
 [k]
 
 [charaFace B 9]
@@ -436,17 +436,17 @@
 [charaFace A 9]
 [charaFadein A 0.1 1]
 ＠코얀스카야
-어머. 외견만이 아니라,[r]그 사상도 아름답다니 탄복했습니다.
+어머. 외견뿐만 아니라[r]그 사상도 아름답다니, 탄복했습니다.
 [k]
 
 [charaFace A 17]
 ＠코얀스카야
-사랑할 마음이 없는, 사랑이 있는 관리라니, 우후후후.[r]네, 그야말로 마치[line 3]
+사랑할 생각이 없는, 사랑이 있는 관리라니, 우후후후.[r]네, 그야말로 마치[line 3]
 [k]
 
 [charaFace A 0]
 ＠코얀스카야
-범인류사에서, 인간을 비호, 내지는 소유하는 신은[r]있었습니다만, ‘사육’하는 신은 없었던 줄로 압니다.
+범인류사에서, 인간을 비호, 내지는 소유하는 신은 있었습니다만,[r]‘사육’하는 신은 없었던 줄로 압니다.
 [k]
 
 ＠코얀스카야
@@ -455,7 +455,7 @@
 
 [charaFace A 22]
 ＠코얀스카야
-잔혹, 하다는 의미라면[r]확실히 죽이 맞을 것 같네요, 저희.
+잔혹하다는 의미에서라면[r]확실히 마음이 맞을 것 같네요, 저희는.
 [k]
 
 [messageOff]
@@ -488,11 +488,11 @@
 [bgm BGM_EVENT_70 0.1]
 
 ＠페페론치노
-하나부터 열까지 들었던 것은 아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들었던 것은 아니지만.
 [k]
 
 ＠페페론치노
-꽤 사이좋게 대화하는구나.[r]그렇게나 코안스카야짱과는 죽이 맞았어?
+꽤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더라.[r]그렇게나 코안스카야짱과는 죽이 잘 맞았어?
 [k]
 
 [charaFadeout C 0.1]
@@ -502,11 +502,11 @@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아프로디테
-왜 그러지, 크립터 페페.[r]내가 누구와 사이좋게 지내든 자유이지 않아?
+왜 그러지? 크립터 페페.[r]내가 누구와 사이좋게 지내든 내 마음 아니야?
 [k]
 
 ＠아프로디테
-그보다, 저기.[r]한 가지, 너에게는 전부터 묻고 싶은 게 있거든?
+그보다, 저기 말야.[r]한 가지, 너에게는 전부터 묻고 싶은 게 있었거든?
 [k]
 
 [charaFadeout B 0.1]
@@ -524,44 +524,44 @@
 [charaFace C 4]
 
 ＠페페론치노
-사랑에 대해서라면 얼마든지 이야기할 자신이 있지만……[r]글쎄. 해묵은 신 상대로 현대의 미를 끄집어내는 것은,
+사랑에 대해서라면 얼마든지 이야기할 자신이 있지만……[r]글쎄. 고대의 신을 상대로 현대의 미를 꺼내는 것은,
 [k]
 
 ＠페페론치노
-너무나 잔혹하지 않을까.[r]당신, 미의 가치관 업데이트는 하고 있어?
+너무 잔혹하지 않을까.[r]당신, [#미:아름다움]의 가치관 업데이트는 하고 있어?
 [k]
 
 [charaFace B 0]
 
 ＠아프로디테
-글쎄, 어떨까.
+글쎄, 과연 어떨까.
 [k]
 
 ＠아프로디테
-가치관의 [#덮어쓰기:업데이트] 같은 게 어디에 필요해서?[r]미는, 나 그 자체인데.
+가치관의 [#덧쓰기:업데이트] 같은 게 어디에 필요해서?[r]아름다움이란, 곧 나 자체인데.
 [k]
 
 [charaFace B 6]
 ＠아프로디테
-미란, 내가 관장하는 것.[r]나만이 세계에 존재하는 미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아름다움이란, 내가 관장하는 것.[r]나만이 세계에 존재하는 미의 여하를 결정할 수 있어.
 [k]
 
 ＠아프로디테
-[line 3]사람은, 그저, 나의 [#심미]에 따르면 돼.[r]그럼으로써 기쁨과 안녕을 얻을 수 있지.
+[line 3]인간은, 그저, 나의 [#심미]에 따르면 돼.[r]그럼으로써 기쁨과 안녕을 얻을 수 있어.
 [k]
 
 [charaFace C 4]
 
 ＠페페론치노
-……과연, 신이셔.
+……과연, 신이시네.
 [k]
 
 ＠페페론치노
-그렇지.[r]상냥한 신도 있으면 엄한 신도 있지.
+그렇지.[r]상냥한 신도 있거니와 엄한 신도 있기 마련.
 [k]
 
 ＠페페론치노
-오늘의 당신은 엄한 편이니 말이지?[r]하기사, 상냥한 쪽의 당신을 본 적이라곤 없지만.
+오늘의 당신은 엄한 쪽이니 말이지?[r]하기사, 상냥한 쪽의 당신을 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k]
 
 [messageOff]
@@ -576,15 +576,15 @@
 
 [charaFace B 6]
 ＠아프로디테
-무례는 용서하겠어.[r]지금은, 흥미가 앞섰으니까.
+무례는 용서하겠어.[r]지금은, 흥미가 앞서고 있으니까.
 [k]
 
 ＠아프로디테
-말했잖아?[r]나, 너에게 묻고 싶은 게 있다고.
+말했잖아?[r]나, 너에게 묻고 싶은 게 있어.
 [k]
 
 ＠아프로디테
-너. 페페론치노라고 이름을 대는 사람아.[r]자신의 이문대를 잃었다는 것은, 대체 어떤 감각이야?
+너. 페페론치노라고 이름을 대는 인간이여.[r]자신의 이문대를 잃었다는 것은, 대체 어떤 감각이야?
 [k]
 
 [charaFadeout B 0.1]
@@ -604,40 +604,40 @@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1 1]
 ＠아프로디테
-후후. 그도 그럴 것이, 봐, 그렇잖아?[r]해묵고 고귀한 인도의 땅을 통째로 잃다니!
+후후. 그도 그럴 것이, 저기, 그렇잖아?[r]유구하면서도 고귀한 인도의 땅을 통째로 잃다니!
 [k]
 
 ＠아프로디테
-얼마나 무능하면,[r]그런 기적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 해서. 흥미가 솟아!
+얼마나 무능하면 그런 기적을 이룰 수 있었을까 해서.[r]흥미가 솟아!
 [k]
 
 [charaFace B 0]
 ＠아프로디테
-기대하고 있었다고?[r]제우스와 함께, 언젠가 다른 이문대로 쳐들어가서[line 3]
+기대하고 있었거든?[r]제우스와 함께, 언젠가 다른 이문대로 쳐들어가서[line 3]
 [k]
 
 ＠아프로디테
-산악의 마수와 동화한 사람의 황제를 죽이고,[r]사람의 양식장을 하염없이 운영하는 여신을 죽이고,
+산악의 마수와 동화한 인간들의 황제를 죽이고,[r]인간의 양식장을 계속 운영하는 여신을 죽이고,
 [k]
 
 [charaFace B 6]
 
 ＠아프로디테
-진인이라며 주제를 넘은 황제를 파괴하고.
+진인이라며 우쭐거리는 황제를 파괴하고.
 [k]
 
 ＠아프로디테
-그리고, 불손하게도 신을 잡아먹은 습합신과 함께,[r]너의 머릿속을 [#엉망진창]으로 휘젓는 것을.
+그런 뒤에, 불손하게도 신을 잡아먹은 습합신과 함께,[r]너의 머릿속을 [#엉망진창]으로 휘젓는 것을.
 [k]
 
 [charaFace B 8]
 ＠아프로디테
-그런데, 하아.
+그랬는데, 하아……
 [k]
 
 [charaFace B 4]
 ＠아프로디테
-……칼데아 따위에게 멸망해버리다니,[r]유감스럽기 짝이 없어.
+……칼데아 따위에게 멸망당하다니,[r]유감스럽기 짝이 없어.
 [k]
 
 [charaFadeout B 0.1]
@@ -650,52 +650,52 @@
 [charaFadein B 0.1 0]
 
 ＠페페론치노
-그래, 확실히 패배는 내 실력부족에 의한 것.[r]미안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그래, 확실히 패배는 내 실력부족에 따른 결과야.[r]미안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k]
 
 [charaFace B 9]
 
 ＠아프로디테
-어머. 겁먹지 않고, 화도 내지 않네.[r]재미없어, 페페.
+어머. 겁먹지도 않고, 화도 내지 않네.[r]재미없어, 페페.
 [k]
 
 [charaFace C 4]
 ＠페페론치노
-순연한 사실인걸.[r]당신의 신다운 발상도, 내 실패도 말이야.
+순수한 사실인걸.[r]당신의 신다운 발상도, 내 실패도.
 [k]
 
 [charaFace C 0]
 ＠페페론치노
-하지만 조금은 앙갚음해둘까.[r]특별히 속뜻 없는, 솔직한 감상으로.
+하지만 조금은 받아쳐두기로 할까.[r]별다른 속뜻 없는, 솔직한 감상으로.
 [k]
 
 [charaFace B 6]
 
 ＠아프로디테
-뭔데?
+무슨 얘기지?
 [k]
 
 [charaFace C 4]
 ＠페페론치노
-좋은 여자가 아니야, 당신.[r]범인류사 신화의 당신 쪽이 훨씬 매력적이야.
+당신은 멋진 여자가 아니야.[r]범인류사의 신화에 등장하는 당신 쪽이 훨씬 매력적이야.
 [k]
 
 ＠페페론치노
-[line 3]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r]때로, 죽음의 신의 측면도 겸비한 제우스의 딸.
+[line 3]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r]때로는, 죽음의 신의 측면도 겸비한 제우스의 딸.
 [k]
 
 ＠페페론치노
-아름답고도 싱그러운 여성의 형태.[r]신으로서의 의체 성립에 있어서는, 아마도,
+아름답고도 생기 넘치는 여성의 형태.[r]신으로서의 의체 성립에서는, 아마도,
 [k]
 
 ＠페페론치노
-수메르의 [#여신:이슈타르]의 영향을 받았을 터.[r]하지만, 지금의 당신은 어떨까.
+수메르의 [#여신:이슈타르]의 영향을 받았을 테지.[r]하지만, 지금의 당신은 어떨까.
 [k]
 
 [charaFace B 0]
 
 ＠아프로디테
-…………페페에게는, 어떻게 보이는데?
+…………너에게는, 어떻게 보이는데?
 [k]
 
 [charaFace C 0]
@@ -706,13 +706,13 @@
 [charaFace C 4]
 
 ＠페페론치노
-여신 아프로디테. 양면성의 신이라고 들었지만,[r]지금의 당신에게는 하나밖에 보이지 않아.
+여신 아프로디테. 양면성의 신이라고 들었지만,[r]지금의 당신에게는 한 가지 면밖에 보이지 않아.
 [k]
 
 [charaFace B 5]
 
 ＠아프로디테
-얼버무리지 말고 똑바로 말해봐.[r]페페, 너에게는 나, 어떻게 보이고 있는데?
+말 돌리지 말고 똑바로 말해.[r]페페, 너에게는 내가, 어떻게 보이고 있는데?
 [k]
 
 [charaFadeout C 0.1]
@@ -729,12 +729,12 @@
 [charaFace C 0]
 
 ＠페페론치노
-굳이 말하자면, 그러네.
+굳이 말하자면, 그렇지.
 [k]
 
 [charaFace C 7]
 ＠페페론치노
-범인류사 신화의 당신과 다르게,[r][#작달막한 대장장이 신:헤파이스토스]을 선택할 여자로는 보이지 않아.
+범인류사 신화의 당신과는 달리,[r][#작달막한 대장장이 신:헤파이스토스]을 선택할 여자로는 보이지 않아.
 [k]
 
 [charaFadeout C 0.1]
@@ -754,11 +754,11 @@
 [charaFace C 9]
 [charaFadein C 0.1 1]
 ＠페페론치노
-하지만, 아아, 범인류 신화와 똑 닮은 부분도,[r]없지는 않네.
+하지만, 응, 범인류사의 신화를 쏙 빼닮은 부분도, 없지는 않아.
 [k]
 
 ＠페페론치노
-트로이 전쟁은 알고 있어?[r]트로이 왕국과 그리스 제국연합의 대전쟁.
+트로이 전쟁은 알아?[r]트로이 왕국과 그리스 제국연합의 대전쟁.
 [k]
 
 [charaFadeout C 0.1]
@@ -768,7 +768,7 @@
 [charaFace B 8]
 [charaFadein B 0.1 1]
 ＠아프로디테
-인간들 간의 분쟁 말이지.[r]시답잖아.
+인간들 간의 분쟁 말이구나.[r]시시해.
 [k]
 
 [charaFadeout B 0.1]
@@ -778,15 +778,15 @@
 [charaFace C 9]
 [charaFadein C 0.1 1]
 ＠페페론치노
-범인류사 신화에서는 당신들 소행이기도 했어.[r]당신은, 트로이의 파리스 왕자를 총애해서……
+범인류사의 신화에서는 당신들로 인해 촉발된 일이기도 해.[r]당신은, 트로이의 파리스 왕자를 총애해서……
 [k]
 
 ＠페페론치노
-아폴론 신이나 다른 신들과 함께 가호를 부여해,[r]결과적으로 대전쟁이 발생하고 트로이를 멸망으로 이끌고 말았지.
+아폴론 신이나 다른 신들과 함께 가호를 내려주었고,[r]결과적으로 대전쟁이 발생해서 트로이를 멸망으로 이끌고 말았지.
 [k]
 
 ＠페페론치노
-범인류사의 당신으로서는,[r]결코 바라던 결과가 아니었던 모양이지만.
+범인류사의 당신으로서는,[r]결코 바라던 결말은 아니었던 모양이지만.
 [k]
 
 [charaFadeout C 0.1]
@@ -800,24 +800,24 @@
 [k]
 
 ＠아프로디테
-뭐야. 그럼, 똑 닮고 자시고 없어.
+뭐야. 그럼, 쏙 빼닮고 자시고 없잖아.
 [k]
 
 [charaFace B 6]
 ＠아프로디테
-나라면, 그래[line 3][r]희희낙락하며 사람의 나라 하나, 주저 없이 멸망시킬 거야!
+나라면, 그렇지[line 3][r]희희낙락하며 인간의 나라 하나쯤, 주저 없이 멸망시킬 거야!
 [k]
 
 ＠아프로디테
-그런 다음, 최고의 미소를 보내주는 거지.
+그런 다음, 최고의 미소를 보여주는 거지.
 [k]
 
 ＠아프로디테
-힘들었구나. 괴로웠구나.[r]그러니까, 다음은 더 잘 하렴, 하고!
+힘들었지? 괴로웠지?[r]그러니까, 다음번에는 좀 더 잘 하렴, 이라고!
 [k]
 
 ＠아프로디테
-힘내면 힘낸 만큼,[r]상을 줄게. 그렇게 말하고[line 3]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상을 줄게.[r]그렇게 말하고[line 3]
 [k]
 
 [messageOff]
@@ -826,7 +826,7 @@
 
 [charaFace B 1]
 ＠아프로디테
-[line 6]마지막 한 사람이 되거든, 진짜 웃음을 보여줄 거야!
+[line 6]최후의 한 사람이 되고 나면, 진짜 웃음을 보여줄 거야!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