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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01:4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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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투영마술: C (조건부로 A+)\n\n도구를 이미지화해 몇 분 동안만 복제하는 마술. \n아처가 애용하는 쌍검 “간장 막야”도 \n투영마술로 만들어진 것. \n\n투영하는 대상이 “검” 카테고리일 때만 \n랭크가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n\n이 “계속 위작을 준비할 수 있는 특성”을 살려, \n에미야는 투영한 보구를 파괴, 폭발시킴으로써 \n순간적으로 위력을 향상시킨다.",
"comment": "○투영마술: C (조건부로 A+)\n\n도구를 이미지화해 몇 분 동안만 복제하는 마술. \n아처가 애용하는 쌍검 “간장막야”도 \n투영마술로 만들어진 것. \n\n투영하는 대상이 “검” 카테고리일 때만 \n랭크가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n\n이 “계속 위작을 준비할 수 있는 특성”을 살려, \n에미야는 투영한 보구를 파괴, 폭발시킴으로써 \n순간적으로 위력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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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이리야의 봉인된 기억과 성질, 그것이 침전되고 복잡하게\n변해 하나의 인격이 된 존재가 쿠로다.\n\n그녀는 자각하고 있다. \n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n원하던 형태는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n하지만 이리야와 주변 사람들은 받아들여 주었다. \n빼앗겼다고 생각했던 가족의 온기는\n확실히 그곳에 있었다. \n\n───그렇기에 분명, 그것은 태어난 의미. \n못 미더운 여동생을 꾸짖고, 적을 무찌르고, \n가야할 길을 제시한다. \n\n뒤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동생은, \n어느새 언니까지도 뛰어넘어 \n머나먼 별들의 광채를 목표로 나아갈 것이다.",
"comment": "이리야의 봉인된 기억과 성질, 그것이 침전되고 복잡하게\n변해 하나의 인격이 된 존재가 쿠로다.\n\n그녀는 자각하고 있다. \n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n원하던 형태는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n하지만 이리야와 주변 사람들은 받아들여 주었다. \n빼앗겼다고 생각했던 가족의 온기는\n확실히 그곳에 있었다. \n\n───그렇기에 분명, 그것은 태어난 의미. \n못 미더운 여동생을 꾸짖고, 적을 무찌르고, \n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n\n뒤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동생은, \n어느새 언니까지도 뛰어넘어 \n머나먼 별들의 광채를 목표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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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역사 속에서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의 척후, 건맨.\n소위 아웃로는 아니지만 공적의 과장이나 \n진위 불명인 주장들이 많아서, 생존하던 당시에도 \n평이 엇갈리는 생애를 보냈다. \n\n긍정적인 성격에 비해 디버프 스킬이 많은 것은 \n그 양면성에 기인한다.\n\n재앙이란 단어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고, \n빌리 더 키드와 같은 시대를 살던 미국 서부의 인물.\n\n사격의 명수이면서 우수한 척후였으며, \n서부의 왕자’ 와일드 빌 히콕의 연인이자 \n함께 사지를 누빈 전우로서 ‘평원의 여왕’이라는 \n별명을 얻었다.\n\n재앙(캘러미티)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은 주민에게 \n습격당한 기병대를 구출했다는 전설에 근거한 \n재앙의 구원자’라는 설과 그녀의 연인은 항상 전투 중에 \n목숨을 잃는다는 ‘재앙을 부르는 여자’라는 설이 있으며, \n양쪽 전설 모두 진실이라는 설도 있다.",
"comment": "역사 속에서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의 척후, 건맨.\n소위 아웃로는 아니지만 공적의 과장이나 \n진위 불명인 주장들이 많아서, 생존하던 당시에도 \n평이 엇갈리는 생애를 보냈다. \n\n긍정적인 성격에 비해 디버프 스킬이 많은 것은 \n그 양면성에 기인한다.\n\n재앙이란 단어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고, \n빌리 더 키드와 같은 시대를 살던 미국 서부의 인물.\n\n사격의 명수이면서 우수한 척후였으며, \n서부의 왕자’ 와일드 빌 히콕의 연인이자 \n함께 사지를 누빈 전우로서 ‘평원의 여왕’이라는 \n별명을 얻었다.\n\n재앙(캘러미티)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은 주민에게 \n습격당한 기병대를 구출했다는 전설에 근거한 \n재앙의 구원자’라는 설과 그녀의 연인은 항상 전투 중에 \n목숨을 잃는다는 ‘재앙을 부르는 여자’라는 설이 있으며, \n양쪽 전설 모두 진실이라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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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dMessage": "진명 개방 및 인연 Lv.3에서 개방",
"comment": "목적지에 도달한 콜럼버스가 제일 먼저 한 일은──\n거기에 있던 주민들에게서 가치 있는 것을 약탈하고, \n그들을 노예로 끌고 가는 것이었다.\n신천지를 발견한 그를 막을 이는 아무도 없었다.\n곧바로 제2차 항해도 이루어졌고, \n계속해서 새로운 섬이 발견되었다.\n물론 콜럼버스 휘하의 스페인인들이 저지르는,\n주민들에 대한 살육, 강간, 약탈도 그칠 줄 모르고──",
"comment": "목적지에 도달한 콜럼버스가 제일 먼저 한 일은──\n거기에 있던 주민들에게서 가치 있는 것을 약탈하고, \n그들을 노예로 끌고 가는 것이었다.\n신천지를 발견한 그를 막을 이는 아무도 없었다.\n곧바로 제2차 항해도 이루어졌고, \n계속해서 새로운 섬이 발견되었다.\n물론 콜럼버스 휘하의 스페인인들이 저지르는,\n주민들에 대한 살육, 강간, 약탈도 그칠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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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제로니모는 아메리카 주민의 한 부족인 \n아파치족의 전사이다. \n원래는 아파치어로 ‘하품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느긋한 \n이름이었던 그의 인생이 완전히 변한 것은 스무 살 때이다. \n\n처자식이 멕시코 병사에게 참살당한 그는 \n당당한 연설을 한 뒤에 “전사”로서 멕시코군에게 복수하였다.",
"comment": "제로니모는 아메리카 주민의 한 부족인 \n아파치족의 전사이다. \n원래는 아파치어로 ‘하품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느긋한 \n이름이었던 그의 인생이 완전히 변한 것은 스무 살 때이다. \n\n처자식이 멕시코 병사에게 참살당한 그는 \n당당한 연설을 한 뒤에 “전사”로서 멕시코군에게 복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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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신장/체중: 154cm・41kg\n출전: 애버리지니 신화, Fate/Grand Order\n지역: 요정국・에든버러\n속성: 혼돈・악 성별: 여성\n“나는 기본적으로 뭐든 허용하지만, \n 추한 것, 추한 행위에는 가차 없이 벌을 내릴 거야.\n 판단 기준? \n 물론 세상의 법이 아니라 내가 보기에 추한 것이지♡”",
"comment": "신장/체중: 154cm・41kg\n출전: 오스트레일리아 선주민 신화, Fate/Grand Order\n지역: 요정국・에든버러\n속성: 혼돈・악 성별: 여성\n“나는 기본적으로 뭐든 허용하지만, \n 추한 것, 추한 행위에는 가차 없이 벌을 내릴 거야.\n 판단 기준? \n 물론 세상의 법이 아니라 내가 보기에 추한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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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영구기관・요정제국’\n랭크: EX 종별: 대군보구\n사정거리: 1~50 최대포착: 50인\n\n퀸즈 멜티 하트.\n그때까지 혹사해 왔던 몸을 버리고, \n새로운 몸으로 새로 태어나는 전생의식.\n\n대요정 마브가 했던 행위를 간이적으로 실행한 것. \n낡은 육체는 그대로 여왕도시를 지키는 마력으로서 \n대지에 깃들고, 새로 태어난 노크나레아는 그때까지\n입은 상처나 저주를 리셋하고 완벽한 상태로 돌아간다.\n\n전생 시, 심장(신생체)에 마력을 압축하는데, 그 여파로 \n주위에 마력폭풍이 휘몰아치는 것은 눈감아주시길.\n\n“여왕도시에 사는 여러분께서는, \n 노크나레아 님 신생 때는 엄중한 문단속과 실내 대기를 \n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n\n○남천의 별 : EX\n야라안두란, 애버리지니 신화에서 \n남십자성을 부르는 이름이다.\n노크나레아는 우주에서 찾아온 생명체는 아니지만, \n지구에서 보이는 남십자성’의 화신이 되었다.\n\n인류가 남십자성을 통해 만들어낸 것(항해 기술, 문화)의 \n은혜를 받고 있기에, 의사적인 포리너로서 성립하고 있다.\n\n“물론 왕의 씨족으로서의 신비도 남기고 있어.\n 사용하기 까다로우니까 조심해♡”",
"comment": "‘영구기관・요정제국’\n랭크: EX 종별: 대군보구\n사정거리: 1~50 최대포착: 50인\n\n퀸즈 멜티 하트.\n그때까지 혹사해 왔던 몸을 버리고, \n새로운 몸으로 새로 태어나는 전생의식.\n\n대요정 마브가 했던 행위를 간이적으로 실행한 것. \n낡은 육체는 그대로 여왕도시를 지키는 마력으로서 \n대지에 깃들고, 새로 태어난 노크나레아는 그때까지\n입은 상처나 저주를 리셋하고 완벽한 상태로 돌아간다.\n\n전생 시, 심장(신생체)에 마력을 압축하는데, 그 여파로 \n주위에 마력폭풍이 휘몰아치는 것은 눈감아주시길.\n\n“여왕도시에 사는 여러분께서는, \n 노크나레아 님 신생 때는 엄중한 문단속과 실내 대기를 \n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n\n○남천의 별 : EX\n야라안두란, 오스트레일리아 선주민 신화에서 \n남십자성을 부르는 이름이다.\n노크나레아는 우주에서 찾아온 생명체는 아니지만, \n지구에서 보이는 남십자성’의 화신이 되었다.\n\n인류가 남십자성을 통해 만들어낸 것(항해 기술, 문화)의 \n은혜를 받고 있기에, 의사적인 포리너로서 성립하고 있다.\n\n“물론 왕의 씨족으로서의 신비도 남기고 있어.\n 사용하기 까다로우니까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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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보구 강화 전용 영기.\n대상 서번트의 ‘보구 Lv.’을 올리기 위한\n보구 강화 소재로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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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그것은 아득히 높은 하늘에 있으며,\n행성 표면을 관찰하는 눈이자,\n때로는 비가 되어 흘러 떨어져 대지를 적시고, \n생명을 가져오는 은혜로운 물이다.\n\n태곳적 공룡들이 번영했던 중생대 무렵부터 \n존재했다고 추측되는 초월적 존재. \n우기와 비. 생명의 근원.\n정령의 규모를 뛰어넘은 대정령── 완지나다.\n오스트레일리아 북서부의 킴벌리 벽화에 \n그 모습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n\n원래부터 초월적 규모를 지닌 존재이지만, \n서번트 유니버스에 속한 결과 일곱 개의 물의 별을 \n지켜보는 수호자의 성질을 얻게 되어, \n더욱 높은 비약을 이루었다.\n\n우주정령 완지나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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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신장/체중: 153cm・??kg\n출전: 오스트레일리아 선주민 신화, Fate/Grand Order\n지역: 오스트레일리아, 서번트 유니버스\n속성: 혼돈・선 성별: ­ (외견은 소녀로 보인다)\n\n팔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코알라에 관해서, \n완지나는 “코알라가 아니야, 부메랑이야.”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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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기운 가득! 인간이 너무너무 좋아!\n\n하지만 “인간에게는 절대 보이지 않고, 인간과는 절대 \n접촉할 수 없다.”라는 성질을 지녔기에, \n아주 오랜 세월 동안 지루함을 견뎌왔다.\n\n이번에 서번트로 현계함으로써 \n인간을 지각할 수 있는 임시 육체를 얻은 완지나는 \n몹시 신이 난 상태.\n\n(그런 인간이 절멸의 위기라는 사실을 알고서, \n 무척 당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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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기본적으로 천진난만하고 \n항상 미소를 띠는 활기찬 어린아이처럼 보이고,\n평소의 정신성도 겉모습과 거의 다르지 않지만……\n\n좀처럼 없는 일이긴 하지만, \n한 번 화가 나면 손쓸 방법이 없을 정도의 공격성을 보인다.\n\n이것은 완지나가 기후에 관련된 존재라는 증거로 짐작된다.\n즉, 온화하게 은혜를 베푸는 비와 구름의 날이 지닌 상냥함과,\n사납게 날뛰는 폭풍의 날이 지닌 공격성이다.\n\n다만 공격성은 대개 자연이나 ‘종으로서의 인간’을 \n괴롭히는 존재에게 발현되는 듯하다.\n\n기본적으로 온화하고 활달한 서번트라고 봐도 \n상관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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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〇자연의 물방울: B\n초거대 규모의 정령이라고 불러 마땅한 태고의 초월적 \n존재임을 보여주는 스킬. 인간의 발생 요인 중 하나라고 \n전해지며, 본인도 “인간이 너무너무 좋다”고는 하지만,\n본래 인간은 완지나를 지각할 수 없고, \n서로 건드릴 수도 없다.\n\n생명축복: B+\n대정령 완지나는 인간이라는 생명의 근간과 \n결부된 존재로 여겨진다.\n\n인류종 및 그 아군이 되는 존재에게 \n축복과 가호를 내리는 스킬.\n\n물의 별을 바라보는 자: A\n원래는 ‘우기의 화신’ 스킬.\n오스트레일리아에서 완지나는 우기의 구름, \n몬순의 구름을 지배했다고 한다.\n\n창휘은하의 존재로서 출현했을 때, \n완지나는 지표의 70% 이상이 물로 뒤덮인 \n일곱 개의 지구형 행성의 수호자가 되었다. \n\n이에 의해, 앞서 이야기한 ‘우기의 화신’ 스킬은 \n현재 ‘물의 별을 바라보는 자’ 스킬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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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완지나의 분노’\n랭크: B+ 종별: 대인/대군보구\n사정거리: 1~20 최대포착: 1인/40인\n\n완지나・마마라간・세븐스타즈.\n\n우기의 화신, 몬순의 구름을 지배하는 존재이며, \n지금은 일곱 개의 물의 별의 수호자인 완지나의 분노가 \n정점에 달했을 때, 빛나는 번개의 창이 적대자를 꿰뚫는다.\n\n마마라간이란 오스트레일리아 선주민들의 신앙으로 \n전해지는 뇌신의 이름이다.\n\n이 보구의 존재로 인해 완지나는 랜서 적성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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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언뜻 보면 우주에서 강림한 어떠한 존재───\n간단히 말하자면 우주인 스타일.\n\n과거의 지구 시대, 기적적으로 완지나를 지각했던 \n요정안 소유자의 말을 들었기에 ‘하늘에서 지상으로 \n내려온 우주인’의 모습이 떠올랐을 가능성도 \n제로는 아니지만……\n\n시계탑 마술사들의 연구에 따르면, \n완지나는 구상화된 자연현상이며, 자연을 다스리는 신대의 \n신들과 비슷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었다.\n\n엄밀히 분류하면 완지나는 ‘초거대 규모의 정령’이며, \n신화체계의 최고 존재와도 비견될 만하므로 \n종래의 정령종과는 구별해서 ‘대정령’, ‘초정령’ 등으로 \n호칭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n\n신대를 아는 특수한 서번트들이 완지나를 언급한 말들을 \n감안하면, 이 주장은 정곡을 찌른다고 할 수 있다.\n\n칼데아의 최신 분류에서도, \n완지나는 ‘대정령’으로 지정되어 있다.\n\n(또한 수수께끼의 히로인 XX를 비롯한 서번트 유니버스의 \n 영령들은, 현 상태의 완지나를 ‘우주정령’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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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그것은 남국에 하룻밤 만에 세워진 고급 호텔.\n여왕의, 여왕에 의한, 여왕의 반려를 위한 별궁.\n\n외관만을 보면 언덕에 지어진 궁전이지만,\n호텔 건너편 일대의 해변이 전부 프라이빗 비치다.\n입구가 있는 정면 건물은 가운데가 뚫린 구조이며,\n해안 측에 벽은 없기에, 입구를 통해 로비에 들어선 순간, \n방문자는 시야 가득히 펼쳐진 남국의 바다를 \n한눈에 조망하게 된다.\n\n그 아름다움과 개방감은,\n일상과 동떨어진 별천지라고 말할 수 있으리라.\n\n모든 방이 오션 뷰, 5성급 레스토랑,\n최신 스포츠 센터, 골프장, 카트장을 갖춘,\n그야말로 낙원 이상의 낙원.\n모르간의 미의식과 프라이드,\n그리고 파트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구현화된 것.\n\n“설령 이번 여름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해도───\n ‘낙원에서 지냈다’는 사실만큼은, \n 당신의 기억에 계속 남기를”\n\n ◆\n\n그건 그렇다 치고.\n나라를 일으키기 위해서 저축하던 마력 리소스를 \n개인 용도로 써버린 행태를 성검의 수호자에게\n\n“여왕으로서 부끄러운 행위가 아닌가요?” 하고 \n나무라는 말을 들었지만, 본인은\n\n“필요 경비입니다” 하고 즉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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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완지나가 쓰고 있는 투명한 헬멧 형태의 물건.\n사실은 보구다.\n\n대기 중의 물, 비의 개념이 응집한 상시 발동형 보구이며, \n완지나는 이것을 ‘물방울’이라고 부른다.\n\n보통 사람이 쓰면 물 속에 머리를 집어넣은 것처럼,\n흠뻑 젖어버리지만……\n신기하게도 질식하지는 않는다.\n\n완지나는 생명을 축복하는 정령이다.\n그 장비를 사람이 건드리더라도 상처 입는 일은 없다.\n오히려 건강해지는── 생명력이 활성화되는 것이다.\n\n하지만, 부디 주의하길.\n이 ‘물방울’은 권능에서 한두 걸음 직전에 있는 보구다.\n만에 하나라도 완지나에게서 빼앗으려 한다면,\n틀림없이 큰일이 벌어질 것이다.\n\n완지나가 화를 내지 않는다 해도,\n다른 정령이나 요정, 혹은 신령이 격노할 가능성이 높다.\n\n행여나 별것 아니라는 듯이 아무데나 놓여 있다고 해도,\n취급에는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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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반짝이는 파도보다도 찬연한, 아름다운 미소.\n바캉스 중에도 감출 수 없는, 위풍당당한 풍채.\n인류와 또렷하게 구분되는, 초월급 볼륨의 머리카락과 뿔.\n\n오오, 위대한 국가원수.\n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화신.\n이 별(지구)의 지성체를 다스리는 지고의 존재.\n\n모든 것을 손에 넣는 그날까지,\n오늘도 화려하게, 울트라하게,\n잘 시간도 없이 지구 바캉스를 만끽 중───\n\n“뭐? 애초에 안 자는데? \n 이 바캉스도 업무 중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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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수많은 빛의 눈물.\n그려지는 밤의 선율.\n\n소리 없이 쏟아져 내려와서는\n말을 빼앗고, 가슴을 술렁이게 하더니,\n이윽고 자그마한 열기를, 남기고 사라진다.\n\n그것은 멈추지 않는 ‘다음’.\n\n마침줄은 끝내 찾아오지 않는다.\n배웅하는 자를, 그 자리에 남겨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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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어떤가?\n가끔은, 별거 아닌 바닷바람을 맞아 보는 것도.\n\n미안하다. 이것은 나의 고집이야.\n과거에 이루지 못했던 시간을 선사해주고 싶다.\n\n내민 손끝에 있는 정열의 꽃이 벌써부터 붉은 것은,\n결코 강한 햇살 때문만은 아니겠지만,\n아무래도 거기까지는 눈치채지 못하는 남자 같다.\n\n뭐, 그렇게 둔한 면은 잘 알고 있으니,\n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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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오늘은 저쪽, 어제는 이쪽.\n날고, 타고, 걸어서 가자.\n언제나 날이 맑지만은 않겠지요.\n하지만 계속 비만 내리지도 않잖아요?\n\n저쪽의 케이크는 씁쓸하고,\n이쪽의 커피는 달콤할지도 모르고.\n새콤달콤한 실패도, 씁쓰레한 성공도,\n그 모든 것이 저에게는 향신료니까요.\n\n자, 신발 끈을 다시 묶고.\n지금밖에 맛볼 수 없는 것을 찾아서.\n\n여행에서 또다른 여행을 거듭하며, \n당신이 있는 세계를 돌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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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바람이 불었습니다.\n둥실둥실 구름이 흘러갔습니다.\n\n이정표는 없습니다.\n하지만 강은 어딘가로 가고 있습니다.\n\n발자국은 언제까지 남아 있을까요?\n누가 남긴 발자국인지는 내일이면 이미 알 수 없을 테지요.\n\n그래도, 그렇기에── 마음껏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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