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5.2.1 DataVer: 846

This commit is contained in:
atlasacademy-sion
2024-02-08 03:15:45 +00:00
parent dd9e9e06a6
commit df5d27e5b1
17 changed files with 3410 additions and 95 deletions

View File

@@ -3014,7 +3014,7 @@
"svtId": 105300,
"id": 7,
"priority": 0,
"condMessage": "수괴 크라이시스 무구한 자들의 떠다니는 섬 클리어 및 인연 Lv.5에서 개방",
"condMessage": "수괴 크라이시스 무구한자들의 떠다니는 섬 클리어 및 인연 Lv.5에서 개방",
"comment": "○쯩 성왕: EX\n\n쯩짝이 여왕을 자칭하고, 또한 후세에서는 쯩 성왕이라는 \n이름의 신으로서 신앙을 모으게 된 것을 나타내는 스킬.\n\n반란이 실패한 뒤에도 두 사람의 이름은 오랫동안 \n민중 사이에서 회자되고, 이윽고 두 사람은 복신으로서 \n숭배받게 되었다.\n\n베트남 신들에 대한 설화를 모은 14세기의 한문 설화집 \n월전유령에서는, 리 왕조 시대에 큰 가뭄이 들었을 때, \n기도를 올리자 그에 응하여 그녀들이 나타나 \n비를 내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condType": 1,
"condValue2": 0
@@ -35552,6 +35552,16 @@
"comment": "“뭐야? 딱히 이상할 건 없잖아.\n 이것은 그저 팬서비스의 일환.\n 포옹으로 보일 뿐인 악수회 같은 거야.\n 악수회 같은 건 안 하지만.\n 그건 그렇고…… 태양의 냄새가 나는구나, 당신”\n\n섬에서 생긴 팬 제1호와 소통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n평화로운 휴식 시간이라 정말 다행이라고 \n생각하는 리바이어던이었다.",
"condType": 0,
"condValue2": 0
}, {
"condValues": [0],
"script": {},
"svtId": 9406010,
"id": 1,
"priority": 0,
"condMessage": "",
"comment": "별생각 없이 불쑥 들른 바에서,\n신비한 분위기의 남자와 만났다.\n가벼운, 조소하는 듯한 말투로,\n일을 하나 끝낸 참이라고 남자는 말했다.\n\n“당신, 미술상이지? 시선을 보면 알아.\n 습관적으로, 이 가게에서 가장 아름다운 걸 찾더만”\n\n남자는 그림에 해박했다.\n기연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n이 거리의 미술관에 있는, 한 장의 그림에 관해서 대화했다.\n티치아노. 천상의 사랑과 지상의 사랑.\n\n“사실, 나는 예술에 젬병이거든.\n 아름다운 걸 몰라.\n 위대한 것. 조화를 이룬 것. 존엄한 것.\n 잘 만들어졌다는 건 알 수 있지만, 그뿐이야.\n 세상에서 말하는 ‘사랑’이란 걸 느끼지 못해”\n\n아름다움이란 사람에게 사랑을 주고, 또 받는 것을 말한다.\n그 기쁨을, 충족을, 남자는 가질 수 없었던 모양이다.\n\n“아름다움은 과거형이어야 해.\n 잃었을 때. 손상되었을 때, 비로소 그것이 자신에게\n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었다고 깨닫는 거야.\n 찬사가 아니라 애도라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기에,\n 무엇보다 아름다운 것이 되지”\n\n찬성은 할 수 없었다.\n왜냐하면, 그것은───\n\n“그래. 그 말이 맞아, 형제.\n 사랑을 느끼기 위해 상처 입힌 순간,\n 내가 사랑했던 형태는 사라져.\n 정말 무의미하지. 구원도 보답도 없어.\n 그렇다면, 처음부터 사랑하지 않으면 되는 거야”\n \n웃기는 이야기라는 듯이 말하고,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섰다.\n───멀리서, 죽음을 연상시키는 \n구급차의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condType": 0,
"condValue2": 0
}, {
"condValues": [0],
"scri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