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6.1.0 DataVer: 943

This commit is contained in:
atlasacademy-sion
2025-02-11 02:16:18 +00:00
parent e69a362a1e
commit e18c261a92
196 changed files with 56599 additions and 10092 deletions

View File

@@ -100,7 +100,7 @@
[seStop ad11 2.0]
[line 3]뜨거워. 뜨거워.
[line 3]뜨겁다. 뜨겁다.
[k]
@@ -108,15 +108,15 @@
[k]
끼는 건, [#우주:하늘]를 감쌀 정도의 드넓음,[r]모든 것을 불태울 정도의 강력함[line 3] 그리고, 분노.
껴지는 것은 [#우주:하늘]를 감쌀 정도의 광대함,[r]모든 것을 불사를 정도의 강력함[line 3] 그리고, 분노.
[k]
그것은 그 자체에 깃든 것일까?[r]재인 그녀가 물들인 것일까?
그것은 그 화염 자체에 깃든 것일까,[r]재인 그녀가 물들인 것일까.
[k]
그렇지 않으면, 분노에서 태어난 여신인,[r] 안에서 녹아 나온 것일까?
아니면, 분노에서 태어난 여신인,[r]나 자신 안에서 녹아 나온 것일까.
[k]
@@ -124,7 +124,7 @@
[k]
불쾌하지 않다. 오히려[line 3][r]지 평온하게, 나를 감싼다.
불쾌하지 않다. 오히려[line 3][r]어쩐지 평온하게, 나를 감싼다.
[k]
@@ -132,7 +132,7 @@
[k]
그 이유는, 나를 품은 불꽃에서 느껴진,[r]느끼고 만, 또 하나의 냄새.
그 이유는, 나를 품은 불꽃에서 느,[r]느껴 버린, 또 하나의 냄새.
[k]
@@ -144,15 +144,15 @@
[k]
@카마
아무리 그래도 옮겨붙은 불 정도로는 여신인 당신을[r]진정한 의미에서 불태울 수 없었어요.
역시나 옮겨붙인 화염 정도로는[r]여신인 당신을 진정한 의미에서 불태울 수 없었습니다.
[k]
@카마
그러니까[line 3][r]마지막까지, 직접 안아드릴게요.
그러니까[line 3][r]마지막 순간까지, 직접 안아드릴게요.
[k]
@카마
타락 으로, 떨어지세요.
타락 으로, 떨어지세요.
[k]
@@ -160,31 +160,31 @@
[k]
알고 있다. 이것이 의 잔재에 불과하단 건.[r]가짜에 불과하단 건.
알고 있다. 이것이 [#그 남자:시바]의 잔재에 불과하다는 것은.[r]가짜에 불과하다는 것은.
[k]
[#그래도 진짜니까], 안도해버리는 것이다.
[#그래도 진짜이기에], 안도해버리는 것이다.
[k]
와 만나기 위한, 세계를 부수는 무도를……[r]어느샌가, 멈추고 말았다.
[#그 남자:시바]와 만나기 위한, 세계를 부수는 무도를……[r]어느샌가, 멈추고 말았던 것이다.
[k]
가열차고 광대한, 라는 존재.
가열차고 광대한, [#그 남자:시바]라는 존재.
[k]
한번 그것을 떠올리게 하는 감정에 감싸이고 말자.
그것을 마음속에 그리는 감정에 한 번 감싸여버리면.
[k]
그 강렬함,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그 강렬함으로 인해,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k]
@칼리
……[#나:여신]는, 그대에게 패, 아니다.
……[#나:여신]는, 그대에게 패한 것이, 아니다.
[k]
@칼리
@@ -192,7 +192,7 @@
[k]
@카마
후후. 그래요.
후후. 맞아요.
[k]
@카마
@@ -200,11 +200,11 @@
[k]
@카마
사랑이라는 약점을 지닌 얼터에고로서[r]제 앞에 나타난 시점에, 당신의 패배예요.
사랑이라는 약점을 지닌 얼터에고로서[r]제 앞에 나타난 시점에, 당신의 패배였습니다.
[k]
@카마
그러니까 저라는 타락에 불려고 하는 거랍니다.
그러니까 저라는 타락에 불살라지려고 하는 거랍니다.
[k]
@칼리
@@ -222,7 +222,7 @@
[bgmStop BGM_EVENT_41 2.0]
@칼리
같이 불려고 하는 그대도,[r]똑같지 않은가?
같이 불살라지려고 하는 그대도,[r]똑같지 않은가?
[k]
@카마
@@ -234,7 +234,7 @@
[k]
@카마
지금의 저 사랑이라는 약점을 지닌 얼터에고로서,[r]태어나고 말았어요……
이곳의 저도, 사랑이라는 약점을 지닌 얼터에고로[r]태어나 버렸거든요……
[k]
[bgm BGM_BATTLE_127 3.0]
@@ -242,7 +242,7 @@
[wt 1.2]
열기에 휩싸인 지금이기에, 인정하고 만다.
강렬한 열기에 휩싸인 지금이기에, 인정해버리자.
[k]
@@ -250,7 +250,7 @@
[k]
보통의 [#카마:사랑의 신] 안에 있으며, 절대 겉으로[r]드러나지 않는 그것을 바라는 인격.
보통의 [#카마:사랑의 신] 안에 있으며, 결코 겉으로 나오지 않는,[r]그것을 바라는 인격.
[k]
@@ -258,7 +258,7 @@
[k]
원래는 전 인류에 대한 사랑 속에 잠겨 있어야 하는 게,[r]그것 단독으로 튕겨 나왔기 때문에,
본래대로라면 전 인류를 향한 사랑 속에 잠겨 있어야 할 존재가,[r]하나의 개체로서 튕겨 나와버렸기에,
[k]
@@ -266,11 +266,11 @@
[k]
[#인류:우주] 전체를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r]거기 남은 유일한 [#공:자신]을 발견하고서,
[#인류:우주] 전체를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r]그곳에 남은 유일한 [#공:자신]을 발견해 버려서,
[k]
그것이 쓸쓸해서, 매우고 싶어서[line 3][r]누군가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것이다.
그것이 쓸쓸해서, 매우고 싶어서[line 3][r]누군가에게 사랑받으려고 한다.
[k]
@@ -336,11 +336,11 @@
[wt 0.4]
[&그:그녀]의 시선. 뭔가를 외치는 목소리.
[&그 남자:그 여자]의 시선. 뭔가를 외치는 목소리.
[k]
도망칠 수 없는 열기.[r]바라던 것의, 파편.
달아날 수 없는 열기.[r]갖고 싶었던 것의, 파편.
[k]
[messageOff]
@@ -353,11 +353,11 @@
[wt 1.0]
이 종이 달 위에서밖에 그려질 수 는 그것들에,[r]달콤하게, 아련하게, 잠들 듯이 빠져들면서.
이 종이 달 위에서 그려질 수 는 그것들에,[r]달콤하게, 아련하게, 잠들 듯이 가라앉으며.
[k]
사랑의 신은, 조용하게 불탔다.
사랑의 신은, 조용히 재로 변해갔다.
[k]
[messageO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