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6.1.0 DataVer: 943

ScriptActionEncrypt/04/0400021710.txt

@@ -68,17 +68,17 @@
 [charaFadein A 0.1 1]
 
 ＠마슈
-선배![r]기분은 어떠신가요, 선배?!
+선배![r]기분은 좀 어떠신가요, 선배?!
 [k]
 
 ?1: 어라, 마슈……?
-?2: 안녕
+?2: 좋은 아침이네
 ?!
 
 [charaFace A 13]
 
 ＠마슈
-아무 일도…… 없는 거 같네요.[r]다행이에요, 정말……
+아무 일도…… 없는 거 같네요.[r]다행이에요, 정말로……
 [k]
 
 [messageOff]
@@ -101,17 +101,17 @@
 [wt 0.4]
 
 ＠다 빈치
-응, 바이탈에도 이상은 없어.[r]아니 그보다 처음부터 계속 이상은 없었지만.
+응, 바이탈에도 이상은 없어.[r]그렇다기 보다, 처음부터 계속 이상은 없었지만.
 [k]
 
 [charaFace B 14]
 
 ＠다 빈치
-평소의 렘렘 상태와는 조금 다른,[r]수수께끼의 갑작스러운 혼수상태에서 뜬금없는 각성……
+평소의 렘렘 상태와는 조금 다른,[r]의문의 갑작스러운 혼수상태에서 이어진 갑작스러운 각성……
 [k]
 
 ＠다 빈치
-으~음, 수수께끼인걸~
+으~음, 수수께끼란 말이지~
 [k]
 
 [charaFace B 32]
@@ -131,26 +131,26 @@
 [wt 0.4]
 
 ＠시온
-아니~ 그러네요~ 하지만 뭐,[r]무사히 눈을 떴음&건강에 이상 없음, 이라면
+이야~ 그렇게 됐네요~ 하지만 뭐,[r]무사히 눈을 떴다 & 건강에 이상 없음, 이라면
 [k]
 
 ＠시온
-딱히 걱정할 필요 없어없어! 인 게 아닐까요?
+걱정할 필요는 아무것도 없어없어! 인 게 아닐까요?
 [k]
 
 [charaTalk B]
 [charaFace B 34]
 
 ＠다 빈치
-그건 그렇지만.[r]전혀 특별한 요인 같은 게 없었어? 정말로?
+그건 그렇지만.[r]특별한 요인 같은 게 전혀 없었다고? 정말로?
 [k]
 
 ＠다 빈치
-국소적인 수면 가스, 뇌에 영향을 주는 전파 펄스,[r]미지의 마술적인 공작……
+국소적인 수면 가스, 뇌에 영향을 주는 전파 펄스,[r]미지의 마술적인 공격……
 [k]
 
 ＠다 빈치
-뭔가 이유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야~
 [k]
 
 [charaTalk C]
@@ -165,7 +165,7 @@
 [wait charaCrossFade C]
 
 ＠시온
-그런데, 우리가 자기 전에 대처했던 문제가 떠올랐는데,
+그건 그렇고, 우리가 잠들기 전에 대처했던 문제가 떠올랐습니다만,
 [k]
 
 ＠시온
@@ -176,29 +176,29 @@
 [charaFace B 0]
 
 ＠다 빈치
-그거라면, 네가 눈을 뜨는 것과 거의 동시에[r]왠지 고쳐졌어.
+그거라면, 네가 눈을 뜨는 것과 거의 동시에[r]왠지 모르게 고쳐졌어.
 [k]
 
 [charaFace B 24]
 
 ＠다 빈치
-지금은 완전히 평소와 다름없이 작동 중이라, 일단 체크 중.[r]대체 뭐였던 걸까?
+지금은 완전히 평소와 다름없이 작동 중이고, 일단 체크 중이야.[r]대체 뭐였던 걸까?
 [k]
 
 [charaFace B 0]
 
 ＠다 빈치
-저쪽도 계속 조사해야겠지.
+저쪽도 계속 조사해 봐야 할 것 같아.
 [k]
 
 [charaTalk C]
 [charaFace C 6]
 
 ＠시온
-그런가요? 과연과연.[r]상태 불량이 돌아온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런가요? 그렇군요, 과연.[r]원래 상태로 돌아온 것은 좋은 일이죠.
 [k]
 
-?1: 으~응……?
+?1: 으~음……?
 ?2: 페이퍼 문……
 ?!
 
@@ -256,7 +256,7 @@
 [charaFadein A 0.1 1]
 
 ＠마슈
-왜 그러신가요, 선배?[r]고개를 갸웃거리고 계신데……
+왜 그러신나요, 선배?[r]고개를 갸웃거리고 계신데……
 [k]
 
 [charaFadeout A 0.1]
@@ -267,11 +267,11 @@
 [charaFadein C 0.1 1]
 
 ＠시온
-자는 사이에, 뭔가 꿈이라도 꾼 게 아닐까요?[r]내용은 기억이 나나요?
+자는 동안, 뭔가 꿈이라도 꾼 게 아닐까요?[r]내용은 기억하시나요?
 [k]
 
-?1: 뭔가 본 것 같은 기분은 드는데
-?2: 내용은, 딱히…… 라고 할지 전혀……
+?1: 뭔가를 봤다는 기분은 드는데
+?2: 내용은, 거의…… 라고 할지, 전혀……
 ?!
 
 [charaFace C 15]
@@ -294,15 +294,15 @@
 [charaFadein D 0.1 1]
 
 ＠네모・프로페서
-자 서프라이즈~[r]죄송합니다, 잠시 괜찮을까요~
+네~ 서프라이즈~[r]죄송합니다, 잠시 괜찮으실까요~
 [k]
 
 ＠네모・프로페서
-조금 전에 ‘인리정초반’의 수치가 변동했습니다.[r]E에서 D로 상향 수정된 것 같은데,
+조금 전에 ‘인리정초반’의 수치가 변동했습니다.[r]E에서 D로 상향 수정되었습니다만,
 [k]
 
 ＠네모・프로페서
-두 분 혹시[r]뭔가 짐작 가는 게 없으신가요~?
+두 분, 뭔가 짐작 가는 거 없으신가요~?
 [k]
 
 ?1: ? 아니 딱히
@@ -321,7 +321,7 @@
 [charaFadein C 0.1 1]
 
 ＠시온
-저도 따로 할 말은 없어요.[r]무엇보다 ‘저’의 경험이 아니라서요.
+저도 코멘트 할 것은 없습니다.[r]어쨌든 ‘저’의 경험이 아니라서요.
 [k]
 
 [charaFace C 1]
@@ -333,7 +333,7 @@
 [charaFace C 7]
 
 ＠시온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었다”[r]이 건은 그것으로 됐다 치지 않으실래요?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었다’[r] 이 일은 그걸로 됐다 치고 넘어가주실래요?
 [k]
 
 [charaFadeout C 0.1]
@@ -351,7 +351,7 @@
 [charaPut P 0,-200]
 
 ＠다 빈치
-[line 6]?[wt 0.6][charaFadeTime P 0.2 0.5][r](뭐지. 시온치고는 좀 모호한 주장인데……)
+[line 6]?[wt 0.6][charaFadeTime P 0.2 0.5][r](뭘까? 시온치고는 조잡한 마무리인데……)
 [k]
 
 [charaFadeout P 0.2]
@@ -364,11 +364,11 @@
 [charaFadein C 0.1 1]
 
 ＠시온
-그것보다 마스터・[%1]의[r]검사를 이어 하시죠.
+그것보다 마스터・[%1]의[r]검사를 마저 하시죠.
 [k]
 
 ＠시온
-이번에는 평소 이상으로 뇌를 혹사한 모양이라,[r]정밀한 체크, 부탁드릴게요.
+이번에는 평소 이상으로 뇌를 혹사한 모양이니,[r]정밀한 체크, 부탁드립니다.
 [k]
 
 [charaFadeout C 0.1]
@@ -379,25 +379,25 @@
 [charaFadein B 0.1 1]
 
 ＠다 빈치
-아, 아아. 그렇지.
+아, 으응. 그렇지.
 [k]
 
 [charaFace B 0]
 
 ＠다 빈치
-좋아. 그러면 최종 체크를 겸해서[r]건강진단을 하고 나서, 일단 해산하기로 할까?
+좋아. 그러면 최종 체크를 겸한 건강진단을 하고 나서,[r]일단 해산하기로 할까?
 [k]
 
 ＠다 빈치
-또 호출할지도 모르지만,[r]지금은 각자, 자기 방에서 편히 쉬도록 해!
+또 호출할지도 모르지만,[r]지금은 각자 자기 방에서 편히 쉬도록 해!
 [k]
 
 ＠다 빈치
-그리고 반대로 마슈는 여기서 잠시 쉬고 가.[r]내 감시 아래에서 강제 휴식을 지령할게.
+그리고 반대로 마슈는 여기서 잠시 쉬고 갈 것.[r]내 감시하에서 강제 휴식을 지령하겠어.
 [k]
 
 ＠다 빈치
-잠도 안 자고, 계속 [%1]의 곁에 붙어 있었으니까.
+잠도 안 자고 계속 [%1] 곁에 붙어 있었으니까.
 [k]
 
 [messageOff]
@@ -439,13 +439,13 @@
 [charaFadein C 0.1 1]
 
 ＠시온
-어라, 뭔가 보기 드문 손님이 올 것 같은 예감.
+어라, 아무래도 별난 손님의 예감이.
 [k]
 
 [charaFace C 7]
 
 ＠시온
-신경 쓰이지만, 저는 이쪽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요.[r]안녕히 주무세요~
+신경 쓰입니다만, 저는 이쪽 길로 가야 해서요.[r]안녕히 주무세요~
 [k]
 
 [messageOff]
@@ -459,7 +459,7 @@
 ?!
 
 ＠???
-……있잖아, 잠시 괜찮을까?
+……저기, 잠깐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
 [k]
 
 [messageOff]
@@ -499,17 +499,17 @@
 [k]
 
 ＠엘론
-나는…… [#세레제이라]・[#엘론].[r]칼데아 소속, 직무는 기록 서기.
+나는…… [#세레제이라] [#엘론].[r]칼데아 소속, 직무는 기록 서기.
 [k]
 
-?1: (지금까지 인사 정도는 가끔 했지만)
-?2: (그다지 많이 대화하지 못한 사람이야)
+?1: (지금까지 인사 정도는 한 적 있지만)
+?2: (대화를 나눈 적은 별로 없는 사람이야)
 ?!
 
 [messageOff]
 [wt 0.5]
 
-?1: (하지만, 왠지, 지금은 묘하게 신경 쓰이네……)
+?1: (하지만, 어쩐지 지금은 묘하게 신경 쓰이네……)
 ?!
 
 [messageOff]
@@ -536,11 +536,11 @@
 
 
 ＠라니=Ⅻ
-세레제이라 씨는[line 3] Alterego invnolved형 마스터.[r]말려들기 형, 이라고 말해야할까요?
+세레제이라 씨는[line 3] Alterego involved형 마스터.[r]말려들기 형, 이라고 해야 할까요?
 [k]
 
 ＠라니=Ⅻ
-최초의 회전 때, [#우연히 근처에 있었습니다].[r]그런 의미에서 말하자면 당신들과 비슷한 존재입니다.
+최초의 회전 때, [#우연히 근처에 있었습니다].[r]그런 의미로 말하면 당신들과 비슷한 존재입니다.
 [k]
 
 ＠라니=Ⅻ
@@ -552,23 +552,23 @@
 [k]
 
 ＠라니=Ⅻ
-정말로 사고 같은 직접 간섭으로 말려든[r]당신들의 정신 이행은 본체에도 영향을 주고,
+정말로 사고 같은 직접 간섭으로 끌려들어온[r]당신들의 정신 이행은 본래의 몸에도 영향을 주어,
 [k]
 
 ＠라니=Ⅻ
-아마도 바깥에서는 혼수상태겠으나,[r]세레제이라 씨는 아무것도 모르고 지내고 있을 겁니다.
+아마도 바깥에서는 혼수상태이겠습니다만,[r]세레제이라 씨는 아무것도 모르고 지내고 있을 겁니다.
 [k]
 
 [charaFace H 1]
 
 ＠라니=Ⅻ
-뭔가 영향이 있다고 해도, 유감 마술과도 같은[r]무의식 아래에서의 피드백 정도겠지요.
+어떠한 영향이 있다고 해도, [#유감마술:Sympatheticmagic] 같은[r]무의식하의 피드백 정도겠지요.
 [k]
 
 [charaFace H 0]
 
 ＠라니=Ⅻ
-어째서 당신들과 세레제이라 씨 사이에 차이가 생겼는가는……[r]간단했기 때문, 이라는 한마디로 표현하죠.
+어째서 당신들과 세레제이라 씨 사이에 차이가 있는가는……[r]간단했기 때문에, 라는 한마디로 표현하겠습니다.
 [k]
 
 ＠라니=Ⅻ
@@ -576,7 +576,7 @@
 [k]
 
 ＠라니=Ⅻ
-당신들은 마지막에 사고에 의해 떨어져 내려왔죠.
+당신들은 마지막에 사고를 당해 이곳에 떨어졌습니다.
 [k]
 
 ＠라니=Ⅻ
@@ -586,11 +586,11 @@
 [charaFace H 8]
 
 ＠라니=Ⅻ
-추측이지만, 원래부터 어떠한 정신적인 불안정을[r]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건 추측입니다만, 원래부터 어떠한 정신적인 불안정성을[r]가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k]
 
 ＠라니=Ⅻ
-인격이 분리되기 쉬울 만큼, 지금의 자신을 부정하고,[r]다른 자신이나 다른 가능성을 추구하는 그런[line 3]
+인격이 분리되기 쉬워질 정도로, 지금의 나 자신을 부정하고,[r]다른 나 자신이나 다른 가능성을 추구할 법한, 그런[line 3]
 [k]
 
 [messageOff]
@@ -627,7 +627,7 @@
 [charaShake E 0.03 2 2 0.5]
 
 ＠엘론
-와!
+왓!
 [k]
 
 [charaFace E 7]
@@ -639,21 +639,21 @@
 [charaFace E 3]
 
 ＠엘론
-있잖, 아.
+그게 말이지.
 [k]
 
-?2: 대화, 나눌래?
+?2: 이야기 좀, 할까?
 
 [charaFace E 8]
 
 ＠엘론
-……하고 싶은 말을 먼저 가로채지 말래?[r]독심 마술이라도 사용했어?
+……하고 싶은 말을 가로채지 마[r]독심 마술이라도 사용했어?
 [k]
 
 [charaFace E 3]
 
 ＠엘론
-뭐 상관없나.
+뭐, 그건 됐어.
 [k]
 
 ?!
@@ -661,11 +661,11 @@
 [charaFace E 0]
 
 ＠엘론
-개인적인 교류는 뫼니에르 등에게 맡기고,[r]나는 그다지 대화한 적이 없지만……
+개인적인 교류는 뫼니에르나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r]나는 별로 대화한 적이 없었지만……
 [k]
 
 ＠엘론
-너에게 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r]잠시만, 시간을 내줘.
+너에게 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거든.[r]잠깐만 시간을 내줘.
 [k]
 
 [messageOff]
@@ -695,7 +695,7 @@
 [wait wipe]
 [wt 0.5]
 
-?1: 그래서, 무슨 이야기인가요?
+?1: 그래서, 할 이야기란 게?
 ?!
 
 [charaTalk depthOn]
@@ -708,11 +708,11 @@
 [k]
 
 ＠엘론
-나 있지…… 계속, 너한테 사과하고 싶은 일이 있었어.
+나 있잖아…… 전부터, 너한테 사과하고 싶은 일이 있었거든.
 [k]
 
 ＠엘론
-어째선지 지금이 왠지, 좋은 기회 같아서.[r]이야기하게 해줬으면 해.
+왠지, 이상하게 지금이 좋은 기회 같단 생각이 들어서.[r]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해.
 [k]
 
 [charaFace E 4]
@@ -725,7 +725,7 @@
 [charaFace E 0]
 
 ＠엘론
-응. 그러면 들어줘.[r]추억 여행 같은 느낌, 일지도 모르지만.
+응. 그러면 들어줘.[r]일종의 추억 이야기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k]
 
 [bgmStop BGM_EVENT_116 2.0]
@@ -756,11 +756,11 @@
 [k]
 
 ＠
-어제까지 눈보라치던 하늘은,[r]날이 밝으면서 구름 한 점 없이 맑아졌다.
+어젯밤까지 눈보라가 몰아치던 하늘은,[r]날이 밝으며 구름 한 점 없이 맑아졌다.
 [k]
 
 ＠
-푸른 하늘이 온통 펼쳐진 가운데, [#검은 기체:헬리콥터]가 날아왔다.[r]끝을 고하는 내방자들을 태우고서.
+드넓게 펼쳐진 푸른 하늘 아래, [#검은 기체:헬리콥터]가 날아왔다.[r]끝을 고하는 내방자들을 태우고.
 [k]
 
 [messageOff]
@@ -814,77 +814,77 @@
 [charaFadein E 0.1 0,-50]
 
 ＠엘론
-아~아, 라는 탄식은 뭔데?[r]그렇게 이 일을, 좋아했었어? 
+아~아, 라는 탄식은 뭐야[r]그렇게 이 일을 좋아했었어? 
 [k]
 
 
 [charaPut F 0,-50]
 
 ＠
-그럴 리가 없잖아.[r]다른 업무와 겸임이었지만.
+그럴 리가 없잖아.[r]다른 업무와 겸임이었지만,
 [k]
 
 ＠
-남극 비밀 기지의 게이트 담당이라니,[r]맡기 전부터 지루할 건 예상하고 있었어.
+남극에 있는 비밀기지의 게이트 담당 따위,[r]맡기 전부터 지루할 건 알고 있었어.
 [k]
 
 ＠
-손님으로서 예정되는 게 대체 누구야? 펭귄?
+손님으로서 예정되어 있다는 건 대체 누구야? 펭귄인가?
 [k]
 
 ＠
-하지만 뭐, 그런 지루한 업무도……[r]이로써 끝이라고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네.
+하지만 뭐, 그런 지루한 업무도……[r]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
 [k]
 
 [charaPut F 2000,2000]
 
 ＠엘론
-그런 건가?
+그런 법인가?
 [k]
 
 [charaPut F 0,-50]
 
 ＠
-그래서, 그런 중요한 마지막 순간에,[r]어째서 게이트 담당의 보조가 너인데?
+그건 그렇고, 그런 중요한 마지막 순간의 게이트 담당 보조가[r]어째서 너지?
 [k]
 
 ＠
-설마 세레제이라, 마지막까지 가능한 한[r]나와 같이 있고 싶다든지 그런……
+설마 세레제이라, 마지막이니까 나하고[r]최대한 오래 있고 싶다는 마음에……
 [k]
 
 [charaPut F 2000,2000]
 [charaFace E 5]
 
 ＠엘론
-그럴 리가 없지. 그냥 위에서의 지시야.
+그럴 리가 없잖아. 그냥 상부 지시야.
 [k]
 
 ＠엘론
-드물게도 게이트 출입관의 기록이 의미를 가질 기회니까,[r]시간이 남아도는 기록 서기 담당에게도 맡겨볼까, 라는 이야기.
+게이트 출입관의 기록이 의미를 지닐 보기 드문 기회니까,[r]시간이 남아도는 기록 서기 담당에게도 맡겨볼까, 라는 거겠지.
 [k]
 
 [charaFace E 4]
 
 ＠엘론
-그리고 퍼스트 네임으로 부르지 말라고[r]몇 번이나 말했잖아.
+그리고 퍼스트 네임으로 부르지 말라고 몇 번이고 말했잖아.
 [k]
 
 [charaPut F 0,-50]
 
 ＠
-몇 번이고 부르고 싶어졌으니까 어쩔 수 없지.[r]결국, 몇 번을 말했지?
+몇 번이고 부르고 싶어졌으니까 어쩔 수 없어.[r]결국, 몇 번 말했더라?
 [k]
 
 ＠
-……아~ 있잖아? 그 대신,[r]지금까지 하지 않은 말을,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인드로 할 텐데.
+……아~ 저기 말이지? 그 대신, 지금까지 안 했던 말을[r]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할까 하는데.
 [k]
 
 ＠
-같은 직장에 있으면서, 그럭저럭 오래 알고 지냈잖아?[r]그리고 이곳이 해산되면 처음으로 바깥으로 나가게 되는 거니까……
+같은 직장에 있으면서 그럭저럭 오래 알고 지냈잖아?[r]그리고 이곳이 해산하게 되면 처음으로 바깥에 나가게 되는 것이니……
 [k]
 
 ＠
-그게. 바깥에 나가면, 한 번 정도[r]같이 식사라든지, 어떠…… 려나?
+그 뭐냐. 바깥에 나가면, 한 번 정도,[r]식사라도 같이 하는 건, 어떠…… 려나?
 [k]
 
 [charaPut F 2000,2000]
@@ -897,7 +897,7 @@
 [charaPut F 0,-50]
 
 ＠
-지, 진지하게 하는 말이라구, 나는.
+지, 진지하게 하는 말이거든, 나는?
 [k]
 
 [charaPut F 2000,2000]
@@ -922,7 +922,7 @@
 [charaPut F 0,-50]
 
 ＠
-어, 어어. 그래? 과연 기록 서기 담당.[r]그런 기억계의 능력이 있었던가.
+어, 어어. 그래? 과연 기록 서기 담당.[r]그런 기억 계열 능력이 있었던가.
 [k]
 
 [charaPut F 2000,2000]
@@ -949,15 +949,15 @@
 [wt 0.3]
 
 ＠G : 엘론
-……한 번이면 돼? 라는 뜻인데.
+……한 번으로 충분해? 라는 뜻인데.
 [k]
 
 ＠G : 엘론
-그렇게 끈질기게 내 이름을 불러놓고서,[r]친해지려고 노력해 놓고서.
+그렇게 끈질기게 내 이름을 불러놓고서,[r]친해지려고 노력했으면서.
 [k]
 
 ＠G : 엘론
-진지한 식사 초대는 한 번뿐이야?
+진지한 식사 권유는 한 번뿐이야?
 [k]
 
 [charaPut F 0,-50]
@@ -971,7 +971,7 @@
 [k]
 
 ＠
-몇 번이고 권유하고, 혹시 같이 가준다면[r]그 뒤로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권유하고, 만약 함께 가준다면[r]그 다음에도 몇 번이고……!
 [k]
 
 ＠
@@ -979,7 +979,7 @@
 [k]
 
 ＠
-좋아~ 좋아좋아, 좋~았어.[r]해냈다고, 나. 나이스 용기야……!
+좋아~ 좋아좋아, 좋~았어.[r]해냈다구, 나! 정말 나이스한 용기였어……!
 [k]
 
 [charaPut F 2000,2000]
@@ -990,7 +990,7 @@
 [k]
 
 ＠G : 엘론
-저기 봐, 게이트 앞에 반응이 있잖아.
+봐, 게이트 앞에 반응이 있잖아.
 [k]
 
 [bgmStop BGM_EVENT_25 1.5]
@@ -1064,7 +1064,7 @@
 [wt 1.0]
 
 ＠
-같이 국제 연합 사문회의 녀석들도 있어. 아무리 그래도[r]어딘가에서 굴러먹던 말 뼈다귀라는 느낌은 아니라고 봐.
+함께 온 국제연합 사문회 녀석들도 있어. 역시나[r]어디서 굴러먹다 온 지 모를 녀석이라는 분위기는 아니네.
 [k]
 
 [charaFadeout J 0.1]
@@ -1075,7 +1075,7 @@
 [charaFadein I 0.1 0,-50]
 
 ＠고르돌프
-어이! 마이크는 어디냐, 여기냐?[r]도착했다! 빨리 못 열겠나!
+어이! 마이크는 어디있나, 여기인가?[r]도착했다! 빨리 못 열겠나!
 [k]
 
 [messageOff]
@@ -1095,15 +1095,15 @@
 [charaPut F 0,-50]
 
 ＠
-예이 그럽죠.[r]나는 일단 응답 절차를 시작할 테니까,
+예, 알겠습니다요.[r]나는 일단 응답 절차를 시작할 테니까,
 [k]
 
 ＠
-세레제이라, 너는 거기 표시가 녹색이 되면[r]게이트 개폐 버튼을 눌러줘.
+세레제이라, 너는 그쪽의 표시가 녹색으로 변하면[r]게이트 개폐 버튼을 눌러줘.
 [k]
 
 ＠
-그래서[line 3] 뭐 먹고 싶은데?
+그건 그렇고[line 3] 뭘 먹고 싶은데?
 [k]
 
 [charaPut F 2000,2000]
@@ -1115,7 +1115,7 @@
 [charaFace E 16]
 
 ＠엘론
-……뭐든 상관없는데, 오랜만에 고향인[r]포르투칼 요리 같은 게 좋을 거 같아[line 3]
+……뭐든 상관없는데, 오랜만에 고향인[r]포르투갈 요리 같은 게 좋을 지도[line 3]
 [k]
 
 [messageOff]
@@ -1234,93 +1234,93 @@
 [charaFace E 3]
 
 ＠엘론
-즉 그때,[r][#게이트를 연 건], [#나야].
+말하자면.[r]그때 [#게이트를 연 사람은], [#나였어].
 [k]
 
 ＠엘론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은,[r]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건,[r]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어.
 [k]
 
 ＠엘론
-나, 항상 꿈을 꿔.[r]혹시 그때 뭔가를 깨달았다면.
+나, 항상 그때의 꿈을 꿔.[r]만약 그때 뭔가를 깨달았더라면, 하는.
 [k]
 
 ?1: 어렵, 겠죠. 그건……
-?2: 다들 이미,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으니
+?2: 그때는 다들,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으니까
 ?!
 
 [charaFace E 12]
 
 ＠엘론
-알고 있어.
+나도 알아.
 [k]
 
 ＠엘론
-다 같이 서류를 꾸리고, 심사 준비를 했지.[r]무지크 현 소장은 정당한 절차를 밟았고,
+다 같이 서류를 작성하고 사문회 준비를 했어.[r]무지크 현 소장은 정당한 절차를 밟고서 찾아왔고,
 [k]
 
 ＠엘론
-애초에 그 사람도 속은 거니까.[r]우리에게, 그 운명에서, 선택기는 없었어.
+애초에 그 사람도 속은 거니까.[r]우리에게, 그 운명을 피할 선택지는 없었어.
 [k]
 
 [charaFace E 22]
 
 ＠엘론
-그래도[line 3] 그래도 말이야!
+그래도[line 3] 그래도 말이지!
 [k]
 
 ＠엘론
-혹시 내가 그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면,[r]이라는 생각을 하게 돼.
+만약 내가 그 버튼을 누르지 않았더라면,[r]이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어.
 [k]
 
 ＠엘론
-마지막, 정말 마지막에[r]“그렇게 될 것”인가 혹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인가의 분기점이
+마지막, 정말로 마지막에[r]‘그렇게 된다’와 ‘그렇게 되지 않는다’의 갈림길이
 [k]
 
 ＠엘론
-내 손가락에 달려 있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어.[r]아무리 해도,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어.
+내가 버튼을 누르는가에 달려있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r]아무리 노력해도, 그런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
 [k]
 
 [charaFace E 3]
 
 ＠엘론
-예를 들자면 코얀스카야의 이상함을 뭔가 눈치채고,[r]게이트의 상태 불량이라든지 뭐든지 핑계를 대서,
+예를 들면 코얀스카야의 이상한 분위기에 뭔가를 눈치채고,[r]게이트 상태 불량이라느니 하는 핑계를 댄 뒤에,
 [k]
 
 ＠엘론
-사전에 누군가와 상담하러 가는 것만으로[r]뭔가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든지.
+문을 열기 전에 누군가와 의논하러 가는 것만으로도[r]뭔가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든가.
 [k]
 
 ＠엘론
-그랬다면, 뭔가 잘 행동했다면,
+그랬더라면, 뭔가 더 잘 행동했더라면,
 [k]
 
 [charaFace E 22]
 
 ＠엘론
-[#보더에 타지 못했던 그 녀석과의 식사 약속을][r][#지킬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든지!
+[#보더에 타지 못했던 그 녀석과의 식사 약속을][r][#지킬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든가!
 [k]
 
 ＠엘론
-많은 가능성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어.[r]잊을 수가 없어.
+다양한 가능성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어.[r]잊을 수가 없어.
 [k]
 
 [charaFace E 3]
 
 ＠엘론
-그래…… 나는 기록 서기 담당. 일기를 쓰는 게 취미고,[r]기억해버리는 힘이 있어. 그런 마술의 가계야.
+그래…… 나는 기록 서기 담당. 일기를 쓰는 게 취미고,[r]기억해버리는 힘이 있어. 그런 마술 계통의 집안이야.
 [k]
 
 ＠엘론
-그러니까, 지울 수가 없어. [#이 죄책감은].
+그러니까, 지울 수가 없는 거야. [#이 죄책감은].
 [k]
 
 ＠엘론
-나에게는, 내가 그때 조금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죄책감이 있어.
+나에게는, 내가 그때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 했다는[r]죄책감이 있어.
 [k]
 
 ＠엘론
-심리치료를 할 때도 이야기는 했어.[r]다들 어렴풋이 눈치챘을지도 몰라.
+카운슬링을 받을 때도 이야기는 했어.[r]다들 어렴풋이 눈치챘을지도 몰라.
 [k]
 
 [charaFace E 0]
@@ -1330,15 +1330,15 @@
 [k]
 
 ＠엘론
-하지만 지금은, 왠지…… 직접 말을 하고 싶어졌거든.[r]직접, 사과하고 싶어졌어.
+하지만 지금은, 왠지…… 직접 말하고 싶어졌어.[r]직접, 사과하고 싶어졌어.
 [k]
 
 ＠엘론
-그러니까 말하게 해줘.
+그러니까 말할게.
 [k]
 
 ＠엘론
-제멋대로라는 건 알고 있지만,[r]내가 꼭 직접 말하고 싶어.
+자기중심적인 행동이란 건 알고 있지만,[r]나는 꼭 직접 말하고 싶어.
 [k]
 
 [messageOff]
@@ -1360,7 +1360,7 @@
 ?1: 그 죄책감은, 분명히[line 3]
 ?!
 
-?1: 여기 있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걸 거예요
+?1: 여기 있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이예요
 ?!
 
 [messageOff]
@@ -1386,23 +1386,23 @@
 [charaTalk G]
 
 ＠
-그래. 누구나가 그걸 가지고 있다.
+그렇다. 누구나가 그것을 가지고 있다.
 [k]
 
 ＠
-어떻게 하면 그걸 떨쳐낼 수 있을까?[r]잊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것을 떨쳐낼 수 있을까.[r]잊을 수 있을까.
 [k]
 
 ＠
-잊어도, 되는 거긴 할까?
+잊어도, 괜찮은 것인가.
 [k]
 
 ＠
-속죄, 할 수 있을까?
+속죄를, 할 수 있는가.
 [k]
 
 ＠
-그 대답은, 아직 아무도 얻지 못했다고 생각하니까.
+그 답은, 아직 아무도 얻지 못했다고 생각하니까.
 [k]
 
 [messageOff]
@@ -1458,16 +1458,16 @@
 [wt 1.0]
 
 ＠엘론
-(그런 거지? 꿈에서 만난 것 같은 누군가)
+(그런 거지? 꿈에서 만난 듯한 누군가)
 [k]
 
 ＠엘론
-(죄책감에 계속 짓눌려 있어봐야 아무 소용 없어)
+(죄책감에 계속 짓눌려 있어봤자 아무 소용 없어)
 [k]
 
 
 ＠엘론
-(잊을 수 없는 그걸 연료로 삼아서……[r]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대로 해나갈게)
+(잊을 수 없는 그것을 연료로 삼아서……[r]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대로 해나갈게)
 [k]
 
 [charaFace E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