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f":"하아~ 즐거웠어~ 이런 가게를 보는 건 내 성격에 맞는 모양이야. \n너도 교환을 잊지 말도록 해. 후훗, 또 이겨 버렸네~"
},{
"id":"109819240_0_I070",
"serif":"후훗. 그렇게 해서, 이번에도 키케온으로 메타보피글렛츠로 가자! \n슬슬 정식 레시피나 계절의 어레인지로는 너도 만족하지 못하게 \n되기 시작했잖아? 거기서! 이 기회에 대마녀의 조언으로 쭈욱 \n레벨업하도록 하자고! 사양하지 않아도 돼, 세계에 통하는 \n키케오니스트를 지향하는 피글렛이라면 당연한 의무야! \n최고의 한 접시에 어울리는 시추에이션과, 테이블 세팅까지 포함한, \n비전 중의 비전을 알려주겠어. 그래, 이건 키케온도의 오의 전수라고 \n단언해도 지장없어. 그 왜, 메데이아도 그렇다, 그렇다 라고 말해주는 \n기분이 든다구. 자, 자, 우선은 차분히────에? \n앞으로 5초 정도 밖에 없어? 아, 잠깐, 아, 그그그, 기본은 스킵, \n맛의 비결은 고속신언으로, 그것을 이렇게 저렇게 해서, \n그 근처에 생겨난 것을 싹둑 좋은 느낌으로 에~, 이렇게야! \n좋~아, 됐어! 자, 배틀 피니."
"serif":"후훗. 그렇게 해서, 이번에도 키케온으로 메타보피글렛츠해 가자! \n슬슬 정식 레시피나 계절의 어레인지로는 너도 만족하지 못하게 \n되기 시작했잖아? 거기서! 이 기회에 대마녀의 조언으로 쭈욱 \n레벨업하도록 하자고! 사양하지 않아도 돼,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n키케오니스트를 지향하는 피글렛이라면 당연한 의무야! \n최고의 한 접시에 어울리는 시추에이션과, 테이블 세팅까지 포함한, \n비전 중의 비전을 알려주겠어. 그래, 이건 ‘키케온도’의 오의 전수라고 \n단언해도 지장없어. 봐, 메데이아도 그렇다, 그렇다 라고 말해주는 \n기분이 든다구. 자, 자, 우선은 차분히────에? \n앞으로 5초 정도 밖에 없어? 아, 잠깐, 아, 그그그, 기본은 스킵, \n감칠맛은 고속신언으로, 그것을 이렇게 저렇게 해서, \n그 근처에 나 있는 것을 싹둑 해서 좋은 느낌으로 에~ 이렇게야! \n좋~아, 됐어! 자, 배틀 피니──"
"serif":"이 단계에서는 아무런 변화도 없는 건가.\n그런 법인가. 칼데아식 소환…… 흥미롭군."
"serif":"이 단계에서 이렇다할 변화는 없는 건가.\n칼데아 소환식이란 그런 것이로군. 흥미로워."
},{
"id":"403800_0_G030",
"serif":"오오! 모습이 변한 건가. 후후, 재미있어."
@@ -36576,10 +36576,10 @@
"serif":"영기의 한계까지 끌어올려 주었군. 감사의 말을 하마. \n그리고…… 그렇지, 네 여행에 축복을. \n네가 완수할 모험은, 전인미답의 것이 될 테지."
},{
"id":"403800_0_H010",
"serif":"아아, 오늘은 네 생일이었나. 그러면 연회인가, 연회로군. 응. \n내가 한가지 충고해두지. 연회는 조심해라. 즐겨도 좋다, 기뻐해도 좋다. \n하지만, 항상 평정을 유지하도록 해, \n연회 도중에 무슨 일이 벌어져도 말이다. 알겠지? ……알겠지!"
"serif":"아아, 오늘은 네 생일이었나. 그러면 연회인가, 연회로군. 응. \n내가 한가지 충고해두지. 연회는 조심해라. 즐겨도 좋다, 기뻐해도 좋다. \n하지만, 항상 평정을 유지하도록 해, \n연회 도중에 무슨 일이 벌어져도 말이다. 알겠지? ……알겠지!"
},{
"id":"403800_0_H020",
"serif":"소란스럽군. 새로운 소동인가? 상관없어, 나도 어울려주지."
"serif":"소란스럽군. 새로운 소동인가? 상관없어, 나도 함께 해 주지."
},{
"id":"403800_0_H030",
"serif":"자, 가자. 걸을 건가? 날아서 하늘로 갈 건가?"
@@ -36600,7 +36600,7 @@
"serif":"성배인가…… 원망기라고 하면, 그렇군…… \n“페넬로페와 다시 재회를” 이라고 말하고 싶은 참인데, \n공교롭게도 나는 영령이야. \n과거에 살았던 영웅 오디세우스 그 자체가 아니며, 페넬로페도 그렇지. \n그렇군…… 응…… 하하하, 바라는 게 떠오르지 않는구나!"
},{
"id":"403800_0_H090",
"serif":"마스터, 상태는 어떻지? 모험에는 하여간, 피로가 쌓이는 법이야. \n잘 먹고, 푹 쉬어라. 그것도 네 임무 중 하나…… 라고 하는 것은 \n너무 빡빡한가. 하지만, 지나치게 긴장하진 마라, 알겠지?"
"serif":"마스터, 상태는 어떻지? 모험에는 하여간, 피로가 쌓이는 법이야. \n잘 먹고, 푹 쉬어라. 그것도 네 임무 중 하나…… 라고 하는 것은 \n너무 빡빡한가. 하지만, 지나치게 긴장하지는 마라, 알겠지?"
},{
"id":"403800_0_H100",
"serif":"나는, 트로이 전쟁의 참전자이긴 하지만, 영웅 오디세우스의 \n숙원이라고 하면 모험. 즉, 고난 가득한 위험한 여행이다. \n‘오디세이’라는 말이, 네 시대에는 있을 거다. \n‘모험의 여정’을 의미한다고 하지. \n무엇을 감추랴, 그것은 나에게서 유래된 단어라고 한다. \n즉, 나는 네 모험의 선배다. 사양하지 말고 의지해라."
@@ -36609,7 +36609,7 @@
"serif":"인기가 많다고? 내가? \n아니, 그런 일은…… 없지도 않았지만, 옛날이야기다. \n그리고 말이지, 그 무렵의 나는 전쟁을 끝내고 페넬로페의 곁으로 \n돌아가고 싶어서, 돌아가고 싶어서…… \n인기가 많으니 어쩌니 하는 것을 의식할 여유 따윈 전혀 없이 \n필사적이었어. 항상 말이지. 다만 그 때문에 상처입힌 상대도 있지.\n아니, 혼잣말이다. 흘려들어 줘."
},{
"id":"403800_0_H120",
"serif":"생각해보면, 전쟁도 모험의 여정도 그리 큰 차이는 없었어. \n아니, 간단했다는 의미가 아니야. 어느 쪽도 내 앞을 가로막는 \n커다란 어려움. 고난의 벽이다. \n예를 들자면, 난공불락의 트로이, 외눈의 거인 키클롭스. \n다들 똑같이, 사랑하는 페넬로페와 재회하고자 하는 나의 장애물들이다. \n뛰어넘는 것 이외의 길은 없지. 그렇게 말해 버리면 그것뿐인 일이야. \n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 아무래도 이것이 위업으로 비치는 \n모양이더군. 나는, 사랑하는 여인과 만나고 싶었을 뿐이고, \n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각은, 손톱만치도 없었는데 말이지."
"serif":"생각해보면, 전쟁도 모험의 여정도 그리 큰 차이는 없었어. \n아니, 간단했다는 의미가 아니야. 어느 쪽도 내 앞을 가로막는 \n커다란 난관. 고난의 벽이다. \n예를 들자면, 난공불락의 트로이, 외눈의 거인 키클롭스. \n어느것이나 마찬가지로, \n사랑하는 페넬로페와 재회하고자 하는 나의 장애물들이다. \n뛰어넘는 것 이외의 길은 없지. 그렇게 말해 버리면 그뿐인 일이야. \n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아무래도 이것이 위업으로 비치는 \n모양이더군. 나는, 사랑하는 여인과 만나고 싶었을 뿐이고, \n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각은, 티끌만치도 없었는데 말이지."
},{
"id":"403800_0_H130",
"serif":"마스터, 너도, 손을 뻗으면 그곳에 있는 게 당연하던 것을, \n그러면서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을, 존귀한 것을 되찾기 위해\n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그래, 알아, 언젠가 나도 걸었던 길이다. \n그러면 나는 맹세하지. 마지막까지 이 몸의 마력, 양자 한 조각까지 \n네가 나아가기 위한 힘이 되겠다고. 잊지 마라, 마스터. \n지성과 인내, 이성과 결단, 그리고 사랑과 희망이야말로, 승리의 열쇠다."
"serif":"펜테실레이아 님, 여전히 아름다운…… \n음, 왜 그러지, 헥토르 님. ‘금지용어’……? 뭐가 말이냐?"
"serif":"펜테실레이아 님, 여전히 아름다우시군…… \n음, 왜 그러지, 헥토르 님? ‘금지용어’……? 뭐가 말이지?"
},{
"id":"403800_0_H230",
"serif":"키르케의 조카? 과연, 꽤 많이 닮았군. 사랑스러워."
@@ -36639,10 +36639,10 @@
"serif":"샤를로트 코르데. 그러면, 이 큰 빚을 어찌 갚아야 할지……"
},{
"id":"403800_0_H270",
"serif":"거대 로봇? ……아아, 나의 보구 말인가. \n……뭐? 내 휴즈베어 호와 대결을 해달라? 무슨 소리를 하고 있나. "
"serif":"거대 로봇? ……아아, 나의 보구 말인가. \n……뭐? 내 휴즈베어 호와 대결을 해달라? 무슨 소리를 하고 있나. "
},{
"id":"403800_0_H280",
"serif":"나의 보구를 해체해보고 싶단 말인가? 에에잇!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n과학의 발전을 위해? 동력은 뭐냐고? 안된다 안돼! \n저것은 아카이아군의 기술과, 신들의…… 끄응!"
"serif":"나의 보구를 해체해보고 싶단 말인가? 에에잇!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n과학의 발전을 위해? 동력은 뭐냐고? 안된다, 안돼! \n저것은 아카이아군의 기술과, 신들의…… 끄응!"
},{
"id":"403800_0_H290",
"serif":"호오, 동방의 군사. ……호오, 호~오?"
@@ -36651,7 +36651,7 @@
"serif":"아아…… 그런가. 밝은 표정으로 미소짓게 되었구나, 키르케."
},{
"id":"403800_0_H310",
"serif":"아, 안 됩니다, 신비 에우로페! 우리의 보구끼리 싸움을 시키겠다니…… \n네, 뭡니까? 작은 어린아이 영령들이 보고 싶다고 계속 조르니까? \n꼭 보여주고 싶다고요? ……아아, 신비 에우로페시여."
"serif":"아, 안 됩니다, 신비 에우로페! 우리의 보구끼리 싸움을 시키겠다니…… \n네, 뭡니까? 작은 어린아이 영령들이 보고 싶다고 계속 조르니까? \n꼭 보여주고 싶다고요? ……아아, 신비 에우로페시여."
},{
"id":"403800_0_H320",
"serif":"오오, 카이니스! 한잔 어떠냐? \n포세이돈 신에게는, 나도 하고 싶은 말이 몇 가지 있어서 말이지."
@@ -36660,25 +36660,25 @@
"serif":"으으응……? 아아, 너인가. 이곳은 가게다. \n내가, 점원이라는 것을 맡고 있지. ……가게, 아아, 가게인가, 나쁘지 않아.\n어딘가의 점주로서 일생을 마쳤을 가능성도 있기는 있었을지도 모르지."
},{
"id":"403800_0_I090",
"serif":"이곳은 흔히 말하는 일반적인 가게와는 달라. \n그 어떤 지역의 통화도, 황금조차도 통용되지 않고, \n특수한 교환만이 이루어지는 가게라고 한다. 훗, 수상한가? \n아니, 의심할 필요는 없다. \n내 눈으로 봐도…… 그래, 꽤 괜찮은 물건들이 구비되어 있어. \n훗, 기대해두도록 해."
"serif":"이곳은 흔히 말하는 일반적인 가게와는 달라. \n그 어떤 지역의 통화도, 황금조차도 통용되지 않고, \n특수한 교환만이 이루어지는 가게라고 한다. 훗, 수상한가? \n아니, 의심할 필요는 없다. \n내 눈으로 봐도…… 그래, 꽤 괜찮은 물건들이 구비되어 있어. \n훗, 기대해두도록 해."
},{
"id":"403800_0_I100",
"serif":"특별히 아끼던 예장이다. 자, 가지고 가라. \n아, 아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안 되지. 제대로 장착을 해. \n이 녀석은, 분명히 네 여행에 도움이 된다."
"serif":"특별히 아끼던 예장이다. 자, 가지고 가라. \n아, 아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안 되지. 제대로 장착을 해라. \n이 녀석은, 분명히 네 여행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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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403800_0_I110",
"serif":"응…… 뭐, 너인가? 이번에는, 그렇군. \n다른 곳에서 얻기 힘든 경험을 할 수 있었다. \n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휴…… \n영령의 몸은 사후의 그림자, 잔재 같은 것이지. \n그러니, 사실은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n이 경험을 다음번으로 이어나가고 싶다. 훗, 이상한가?"
"serif":"응…… 뭐, 너인가? 이번에는, 그렇군. \n다른 곳에서 얻기 힘든 경험을 할 수 있었다. \n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후우…… \n영령의 몸은 사후의 그림자, 잔재 같은 것이지. \n그러니, 사실은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n이 경험을 다음번으로 이어나가고 싶다. 훗,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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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403800_0_I120",
"serif":"자, 이쯤에서 슬슬…… 오오, 그래, 폐점이라는 거다. \n교환하지 않은 물건이 있다면, 마쳐두도록 해."
"serif":"자, 이쯤에서 슬슬…… 오오, 그래, 폐점이라는 거다. \n교환하지 않은 물건이 있다면, 마쳐두도록 해."
},{
"id":"403800_0_I410",
"serif":"화이트데이. 응, 화이트데이, 과연. 어느 정도까지의 정보는 얻어뒀다. \n그래…… 그렇군. 응…… 나는, 나는 너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n말해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나는 무엇이든── 응? 뭐? \n“그렇게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건 좋지 않아” 라, 그런 건가…… \n어렵군, 이 시대는. 하지만, 내 기분은 바뀌지 않아. \n뭐든 상관없다. 말해주면, 나는 이뤄주겠다."
"serif":"화이트데이. 응, 화이트데이, 과연. 어느 정도까지의 정보는 얻어뒀다. \n그래…… 그렇군. 응…… 나는, 나는 너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n말해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나는 무엇이든── 응? 뭐? \n“그렇게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건 좋지 않아” 라, 그런 건가…… \n어렵군, 이 시대는. 하지만, 내 기분은 바뀌지 않아. \n뭐든 상관없다. 말해주면, 나는 이뤄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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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403800_0_I500",
"serif":"나침반인가…… 이것은, 자석의 극성을 이용한 것이로군. \n여행에서 길을 가르쳐주는 물건이라고 하던데…… 과연, 흥미로워."
"serif":"나침반인가…… 이것은, 자석의 극성을 이용한 것이로군. \n여행에서 길을 가르쳐주는 물건이라고 하던데…… 과연, 흥미로워."
},{
"id":"403800_0_I510",
"serif":"방위를 가르쳐주는 나침반. 배 여행에 이것이 있다면, 마음 든든하겠지. \n너는 어떻지? 모험의 길에서 이정표로, 너는 무엇을 사용하지?"
"serif":"방위를 가르쳐주는 나침반. 배 여행에 이것이 있다면, 마음 든든하겠지. \n너는 어떻지? 모험의 길에서 이정표로, 너는 무엇을 사용하지?"
},{
"id":"403800_0_I520",
"serif":"정처 없는 여행도 좋겠지. 마음 내키는 대로, 바람이 부는 대로, \n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하며 돌아다닌다.\n그것 역시도, 모험이라고 할 수 있을 거야. \n나는…… 그렇군, 아니, 나는, 어딘가 목적지가 있는 여행이 좋아."
@@ -36693,10 +36693,10 @@
"serif":"네 여행은, 네 인생은, 너만의 것이야. 하지만 결코, 고독하지는 않아. \n긴 여정 속에서, 여행의 동료는 반드시 나타나. \n그것이 예를 들어, 아주 짧은 시간 동안의 길동무였다고 해도. \n동료와 보낸 시간은, 유일무이한 버팀목이 될 테지. \n잊지 마라. 너는, 고독하지 않아."
},{
"id":"403800_0_I560",
"serif":"하아, 이것이 마지막 나침반인가. 그러면, 마지막 보수를 건네도록 하지. \n너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마. \n아니, 그게 아니군. 모처럼의 보수다. \n무슨 일이 있더라도 도움이 되게 해라. \n손에 넣은 모든 자원을 소비하고, 전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라. \n네 여행을 위해, 네 모험을 위해."
"serif":"하아, 이것이 마지막 나침반인가. 그러면, 마지막 보수를 건네도록 하지. \n너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마. \n아니, 그게 아니군. 모처럼의 보수다. \n무슨 일이 있더라도 도움이 되게 만들어라. \n손에 넣은 모든 자원을 소비하고, 전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라. \n네 여행을 위해, 네 모험을 위해."
},{
"id":"403800_0_S010",
"serif":"──진명 오디세우스, 현계했다. \n인류사를 구하겠다는 너희들의 대모험, 내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지.\n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이, \n얼마나 무겁고 괴로운 건지…… 나도 다소는 알고 있으니 말이야"
"serif":"──진명 오디세우스, 현계했다. \n인류사를 구하겠다는 너희들의 대모험, 내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지.\n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이, \n얼마나 무겁고 괴로운 건지…… 나도 다소는 알고 있으니 말이야."
"serif":"저기저기, 릴리. 저기서 몰래 숨어있는 아이가 있잖아? \n응! 리본이 많이 달렸고, 인형을 안고 있는 아이. \n분명히 같이 놀고 싶다고 생각하니까, 쫓아가자! ……어? \n그렇다면 나이프는 손에 들지 않는 편이 좋다? 그럴까? \n저 애도 뭔가 들고 있는 것 같고…… 뭐, 상관없을까."
"comment":"질 드 레가 성배에 소원을 빌어 잔느 얼터가 탄생하고, 잔느 얼터가 킹 길가메시의 수상쩍은 약을 먹어 잔 다르크 얼터 릴리가 탄생, 그녀가 산타를 목표로 함에 따라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가 되었다. \n\n바로 2대째는 얼터짱! \n\n……슬슬 누군가가 막아야 한다.",
"comment":"질 드 레가 성배에 소원을 빌어 잔느 얼터가 탄생하고, 잔느 얼터가 킹 길가메시의 수상쩍은 약을 먹어 잔 다르크 얼터 릴리가 탄생, 그녀가 산타를 목표로 함에 따라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가 되었다. \n\n바로 2대째는 얼터짱! \n\n……슬슬 누군가가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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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북미에서 방랑하고 있던 무사시. \n\n서부의 그랜드캐니언에서 우연히 성배를 손에 넣고, \n밑져야 본전이라며 성배로 밥을 지어 먹었더니, \n수행으로 오랫동안 쌓여 온 불성이 성배와의 나쁜 상성 탓에 영기에서 분리, 천마가 되어 독자적으로 날뛰기 시작했다. \n\n무사시는 천마를 보지 못한 셈 치고 그 자리를 벗어났지만, \n그대로 천마 무사시를 내버려 두면 대재앙을 \n일으킬 것이다…… 라고 책임감을 느끼고, 예전에 알게 된 수상쩍은 마술사(멀린)에게 상담했던 것이다. \n\n……라는 사정을, 무사시짱은 말하지 않았다. \n북미 서부를 붕괴로 인도하는 ‘수수께끼의 천마’가 \n자신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도록, 요령껏 행동해서 \n사태를 수습할 수 있다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n\n자신의 실수를 들키지 않으려 하고 있던 것은, \n단순히 “마스터에게 야단맞을 것 같아서. 데헷”이란 이유. \n나쁜 짓을 했다든가, 자신의 체면을 지키려는 생각이 아니다. \n\n라스베가스에서는 일개 수영복 검호로서 등장. \n호쿠사이와 싸운 뒤에는 ‘미야모토 이오리’라고 \n자신을 소개했다. 어디까지나 자신은 무사시가 아니라며 \n잡아뗐지만, 이것은 실제로 “지금의 나는 무사시라고는 \n부를 수 없다. 반쪽짜리니까 제자인 이오리 군 정도”라는 \n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
"comment":"북미에서 방랑하고 있던 무사시. \n\n서부의 그랜드캐니언에서 우연히 성배를 손에 넣고, \n밑져야 본전이라며 성배로 밥을 지어 먹었더니, \n수행으로 오랫동안 쌓여 온 불성이 성배와의 나쁜 상성 탓에 영기에서 분리, 천마가 되어 독자적으로 날뛰기 시작했다. \n\n무사시는 천마를 보지 못한 셈 치고 그 자리를 벗어났지만, \n그대로 천마 무사시를 내버려 두면 대재앙을 \n일으킬 것이다…… 라고 책임감을 느끼고, \n예전에 알게 된 수상쩍은 마술사(멀린)에게 상담했던 것이다. \n\n……라는 사정을, 무사시짱은 말하지 않았다. \n북미 서부를 붕괴로 인도하는 ‘수수께끼의 천마’가 \n자신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도록, 요령껏 행동해서 \n사태를 수습할 수 있다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n\n자신의 실수를 들키지 않으려 하고 있던 것은, \n단순히 “마스터에게 야단맞을 것 같아서. 데헷”이란 이유. \n나쁜 짓을 했다든가, 자신의 체면을 지키려는 생각이 아니다. \n\n라스베가스에서는 일개 수영복 검호로서 등장. \n호쿠사이와 싸운 뒤에는 ‘미야모토 이오리’라고 \n자신을 소개했다. 어디까지나 자신은 무사시가 아니라며 \n잡아뗐지만, 이것은 실제로 “지금의 나는 무사시라고는 \n부를 수 없다. 반쪽짜리니까 제자인 이오리 군 정도”라는 \n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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