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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02:15:5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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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ScriptActionEncrypt/03/0300100420.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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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18 +35,18 @@
[k]
＠네모
작전시간은 3시간을 상정.[r]그 이상은 함…… 아니, 브리튼이 버티지 못해.
작전시간은 3시간을 상정.[r]그 이상은 [#함:스톰 보더]…… 아니, 브리튼이 버티지 못해.
[k]
＠네모
영동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측조차 안 돼.
[#영동:동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예측이 되지 않아.
[k]
＠네모
신중하게, 하지만 최적의 행동을 명심해 줘,[r][%1].
[k]
?1: 알았습니다. 영동 알비온 안으로 돌입합니다!
?1: 알겠습니다. 영동 알비온 안으로 돌입합니다!
?!
@@ -63,7 +63,7 @@
＠마슈
지금 그것은…… 노리치에서 저를 전이시켰던,[bgm BGM_EVENT_70 0.1][r]‘물거울’과 다른 감각이었는데……
방금 그것은…… 노리치에서 저를 전이시켰던,[bgm BGM_EVENT_70 0.1][r]‘물거울’과는 다른 감각이었습니다만……
[k]
＠마슈
@@ -71,11 +71,11 @@
[k]
＠마슈
……다 빈치짱이 예상한대로,[r]칼데아에서의 통신, 끊어졌습니다.
……다 빈치짱이 예상한대로,[r]칼데아로부터의 통신, 두절되었습니다.
[k]
＠마슈
뒤이어서 현재의 좌표를 특정합니다.
이어서, 현재의 좌표를 특정하겠습니다.
[k]
＠마슈
@@ -83,19 +83,19 @@
[k]
＠마슈
마스터.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는 현재,[r]지하 80km 위치에 있는 모양입니다……!
마스터.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만, 우리는 현재,[r]지하 80km 위치에 있는 모양입니다……!
[k]
＠센지 무라마사
브리튼의 거대 구멍보다 아득히 깊잖아.[r]아니, 애초에 진짜 지하기는 해?
브리튼의 거대 구멍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깊잖아.[r]아니, 애초에 정말로 지하이기는 해?
[k]
＠센지 무라마사
새카만데다, 지면의 감각도 없다구.
새까만데다, 발이 닿는 지면의 감각도 없다구.
[k]
＠멀린
잘 봤어. 이곳은 레이어가 다른 세계.[r]간단히 말하자면 이차원 같은 곳이야.
제대로 짚었어. 이곳은 레이어가 다른 세계.[r]간단히 말하자면 [#이차원:다른 차원] 같은 곳이야.
[k]
＠멀린
@@ -103,7 +103,7 @@
[k]
＠멀린
여기서부터 더 파고들어야 돼.
여기서부터는 더욱 밑으로 내려가야 해.
[k]
＠멀린
@@ -111,14 +111,14 @@
[k]
＠멀린
이 이문대에서 알비온은,[r]제대로 [#낙원:아발론]까지 [#경로:패스]를 열었어.
이 이문대에서 알비온은,[r]제대로 [#낙원:아발론]까지 이어지는 [#경로:패스]를 열었어.
[k]
＠멀린
뭐, 자기는 지나갈 수 없는 좁은 [#경로:패스]니까,[r]지상에서 숨이 끊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뭐, 자기는 지나갈 수 없는 좁은 [#경로:패스]였기 때문에[r]지상에서 숨이 끊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k]
?1: 범인류사에도 영동은 있었어?
?1: 범인류사에도 영동이 [&있구나:있었어]?
?!
@@ -127,23 +127,23 @@
[k]
＠멀린
범인류사의 영묘 알비온은 80km에서 막다른 길.
범인류사의 영묘 알비온은 80km에서 막혀 있어.
[k]
＠멀린
그 뒤는 ‘요정역’이라고 불리는,[r]인간은 들어갈 수 없는 영역의 세계지.
그 너머는 ‘요정[#역:영역]’이라고 불리는,[r]인간은 발을 들일 수 없는 영역의 세계지.
[k]
＠멀린
한편, 이쪽은 ‘요정역’의 제약이 없어.[r]브리튼 이문대 그 자체가 요정역이었으니까.
한편, 이쪽은 ‘요정[#역:영역]’의 제약은 없어.[r]브리튼 이문대 그 자체가 요정역이었으니까.
[k]
＠멀린
어디까지고 내려갈 수 있고말고.
어디까지라도 내려갈 수 있고말고.
[k]
＠멀린
현실적인 거리로 말하자면, 400km보다 더 지하,[r]2700km 너머 D"층까지.
현실적인 거리로 말하자면, 400km보다 더 지하,[r]2700km 너머의 [#D" 층:D 더블 프라임]까지.
[k]
＠멀린
@@ -151,19 +151,19 @@
[k]
＠센지 무라마사
지금 80km 지점이고, 목적지는 2700km라고?[r]무슨 수를 써도 도착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닌데?
지금 80km 지점이고, 목적지는 2700km라고?[r]무슨 수를 쓰더라도 도착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닌데?
[k]
＠멀린
그것은 지름길을 이용할 거야.
그건 지름길을 이용할 거야.
[k]
＠멀린
1시간, 이라고 말한 것은 거리의 이야기가 아니었어.[r]걸리는 시간의 얘기야.
1시간, 이라고 말한 것은 거리 이야기가 아니야.[r]걸리는 시간 이야기였지.
[k]
＠멀린
‘이동시간의 단축’을 연속으로 사용해서,[r]너희들을 골로 데려 갈 거야.
‘이동시간의 단축’을 연속으로 사용해서,[r] 너희들을 [#골인 지점:목적지]으로 데려 갈 거야.
[k]
＠멀린
@@ -216,11 +216,11 @@
[wt 0.4]
＠멀린
어때? 이거라면 조금은 ‘동굴’이라는[r]느낌이 들겠지?
어때? 이거라면 조금은 ‘동굴’이라는 느낌이 들겠지?
[k]
＠멀린
자, 팍팍 앞으로 나가도록 해.[r]한걸음마다 조금 전의 시간 단축이 일어날 거야.
자, 척척 앞으로 나아가도록 해.[r]한걸음마다 조금 전의 시간 단축이 이루어질 거야.
[k]
＠멀린
@@ -228,7 +228,7 @@
[k]
＠멀린
애매한 기억은 팍팍 날리고,[r]목적지로 간다는 수법이야.
애매모호한 기억은 팍팍 날려버려서[r]목적지로 간다는 수법이야.
[k]
[charaFadeout A 0.1]
@@ -239,7 +239,7 @@
[charaFadein B 0.1 1]
＠마슈
그, 그것은 무척 도움이 되겠지만……[r]저기……
그, 그것은 무척 감사합니다만……[r]저기……
[k]
[charaFadeout B 0.1]
@@ -250,7 +250,7 @@
[charaFadein C 0.1 1]
＠알트리아
저게…… 멀린? (3번째)
저것이…… 멀린? (3번째)
[k]
[charaFadeout C 0.1]
@@ -274,7 +274,7 @@
[charaFadein A 0.1 1]
＠멀린
[FFFFFF]?[-] 뭔가 이상한 점이라도 있어?[r]아아, 내가 너무 듬직해서 감탄하는 거야?
[FFFFFF]?[-] 뭔가 이상한 점이라도 있어?[r]아아, 내가 너무 믿음직스러워서 감탄하는 건가?
[k]
[messageOff]
@@ -288,15 +288,15 @@
[wt 0.6]
＠멀린
좋고말고, 더 감사하도록 하시게![r]무라마사 군은 숭배해도 좋아!
좋고말고, 더 감사하도록 하게나![r]무라마사 군은 숭배해도 좋아!
[k]
＠멀린
무엇보다 오랜만의 등장이야, 짧은 출현이라도[r]확실히 인상을 새겨두고 싶으니까!
어쨌든 오래간만의 등장이야,[r]짧은 등장이라도 확실히 인상을 새겨두고 싶으니까!
[k]
?1: (뭘로 보이고 있는지, 그냥 침묵하자)
?2: (왠지 재미있으니까, 그냥 침묵하자)
?1: (무엇으로 보이는지는, 입을 다물자)
?2: (왠지 재미있으니까, 입을 다물자)
?!
@@ -308,7 +308,7 @@
[charaFadein B 0.1 1]
＠마슈
(……그러네요.[r] 이 건은 깊이 파고들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러네요.[r] 이 건은 깊이 파고들면 안 될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k]
[bgmStop BGM_EVENT_94 2.0]
@@ -320,7 +320,7 @@
[k]
?1: 응. 저것은 론디니움에 있던 벽화야
?2: 분명히…… ‘나락의 벌레’라고 하는……
?2: 확실히…… ‘나락의 벌레’라고 하는……
?!
@@ -336,7 +336,7 @@
[k]
＠멀린
그러면 마침 잘됐네. ‘별의 내해’에 도착할 때까지[r]1시간 동안, 너희들에게 모든 것의 시작을 설명할게.
그러면 마침 잘됐네. ‘별의 내해’에 도착할 때까지[r]1시간 동안, 너희들에게 모든 것의 시작을 들려줄게.
[k]
＠멀린
@@ -367,11 +367,11 @@
[wait fade]
＠
“끝으로 바다가 되었다.[r] 태초에 바다가 있었다.”
“종말로 바다가 되었다.[r] 태초에 바다가 있었다”
[k]
＠
“유성이 지나간 뒤,[r] 대지는 모조리 강이 되었다.”……
“별똥별이 지나간 뒤,[r] 대지는 모두 강이 되었다”……
[k]
[messageOff]
@@ -381,11 +381,11 @@
[bgm BGM_EVENT_11 0.1]
＠
그 이상의 옛날은 없을 정도로,[r]그것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이보다 더 옛날이 없을 정도로,[r]아주 옛날의 이야기입니다.
[k]
＠
6인의 요정이 바깥으로 나가자,[r]세계는 바다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섯 요정이 밖에 나왔더니,[r]세상은 바다로 변해 있었습니다.
[k]
[messageOff]
@@ -393,19 +393,19 @@
[wt 2.5]
＠
“불쌍한 짓을”[r]“이런 세계가 되어 버리다니.”
“안타깝게 되었네”[r]“이런 세상이 되어버리다니”
[k]
＠
바닷속에서 거대한 그림자가[r]일어섰습니다.
바닷속에서 거대한 형체가[r]일어섰습니다.
[k]
＠
폭신폭신, 복슬복슬한 거대한 몸.
폭신폭신, 복슬복슬한 커다란 몸집.
[k]
＠
그 어깨에는, 사라졌던 터인 동물이 하나.
그 어깨에는, 없어졌을 동물이 한 마리.
[k]
[messageOff]
@@ -413,15 +413,15 @@
[wt 2.5]
＠
6인은, 신과[r]친구가 되었습니다.
여섯 요정은, 신과[r]친구가 되었습니다.
[k]
＠
아무것도 없는 바다는 심심하고,[r]살기 불편해서, 고생이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바다는 따분하고[r]지내기 불편해서 고생스러웠습니다만
[k]
＠
신께서 파도를 막아 주어서,[r]여섯은 편안했습니다.
신이 파도를 막아주어서,[r]여섯 명은 편했습니다.
[k]
＠
@@ -429,15 +429,15 @@
[k]
＠
6인은 신 에게[r]기쁨을 바쳤습니다.
여섯 요정은 신 에게[r]기쁨을 바쳤습니다.
[k]
＠
6인은 신 에게[r]소원을 바쳤습니다.
여섯 요정은 신 에게[r]소원을 바쳤습니다.
[k]
＠
6인은 신 을[r]바쳤습니다.
여섯 요정은 신 을[r]바쳤습니다.
[k]
[messageOff]
@@ -477,35 +477,35 @@
＠
6인은 신 의 시체를[r]손에 넣었습니다.
여섯 요정은 신 의 시체를[r]손에 넣었습니다.
[k]
＠
새로운 대지로 삼는 겁니다.
새로운 대지로 삼는 것입니다.
[k]
＠
남겨져서 울부짖는 동물도[r]알뜰하게 사용했습니다.
남겨져서 울부짖는 동물도[r]소중하게 사용했습니다.
[k]
＠
단 하나의 인간 인데.[r]단 하나만으로는 부족한 터라.
단 한 명의 인간 이니까요.[r]단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므로.
[k]
＠
조각조각 내서. 조각조각 내서.[r]죽지 않도록 조각조각 내서.
조각조각 내서. 조각조각 내서.[r]죽지 않도록 조각조각 내서.
[k]
＠
무슨 짓을 해도 절대 죽지 않도록[r]마법을 걸고 알뜰하게 이용했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절대 죽지 않도록[r]마법을 걸어서 소중하게 이용했습니다.
[k]
＠
이렇게 브리튼이 만들어진 겁니다.[r]이렇게 과오가 시작된 겁니다.
이렇게 브리튼이 만들어진 것입니다.[r]이렇게 과오가 시작된 것입니다.
[k]
＠
시작의 여섯 에게 구원이 있으라.[r]시작의 6인 에게 저주가 있으라.
시작의 여섯 요정 에게 구원 있으라.[r]시작의 여섯 요정 에게 저주 있으라.
[k]
[messageOff]
@@ -546,11 +546,11 @@
[charaFadein A 0.1 1]
＠멀린
어딘가에서 들었을지도 모르지만,[r]이상이 브리튼의 창세기 설화야.
어딘가에서 들었을지도 모르지만,[r]이상이 브리튼의 창세기에 대한 이야기야.
[k]
＠멀린
뭔가 질문이 있어?
뭔가 질문은 있어?
[k]
?1: ……세부가, 달라
@@ -559,7 +559,7 @@
?!
＠멀린
그래. 시작의 ‘여섯’……[r]여섯 씨족의 선조는, 케르눈노스를 죽였어.
그래. 시작의 ‘여섯 요정’……[r]여섯 씨족의 선조는, 케르눈노스를 죽였어.
[k]
＠멀린
@@ -593,19 +593,19 @@
[charaFadein A 0.1 1]
＠멀린
그야, 방해가 되니까 죽인 거야.
그야, 방해 되었으니까 죽인 거지.
[k]
＠멀린
일만 사천 년 전의 얘기야.[r]‘6인’이 ‘낙원’에서 지상으로 나가자,
1만 4천 년 전의 이야기야.[r]‘여섯 요정’이 ‘낙원’에서 지상으로 나갔더니,
[k]
＠멀린
지구는 이미 ‘무의 바다’가 되어 있었지.
지구는 이미 ‘무의 바다’가 되어 있었어.
[k]
＠멀린
그렇게 난처해하던 ‘6인’을 도운 것이[r]같은 지상으로 찾아온 켈트의 짐승신……
그렇게 난처해하던 ‘여섯 요정’을 구해준 것이[r]마찬가지로 지상으로 찾아온 켈트의 짐승신……
[k]
＠멀린
@@ -613,23 +613,23 @@
[k]
＠멀린
그 신은 요정들과 마찬가지로,[r]단 홀로 살아남은 인간……
그 신은 요정들과 마찬가지로,[r]홀로 살아남은 인간……
[k]
＠멀린
짐승신의 무녀와 같이, 요정들을 비호했어.[r]요정들도 처음에는 그에 감사했지.
짐승신의 무녀와 함께, 요정들을 비호했어.[r]요정들도 처음에는 그것에 감사했지.
[k]
＠멀린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무의 바다’는[r]변하지 않았어. 대지는 나타나지 않았어.
그렇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무의 바다’는 변하지 않았어.[r]대지는 나타나지 않았어.
[k]
＠멀린
요정들은 케르눈노스의 역부족이라고 생각한 거야.[r]그리고, 일일이
요정들은 케르눈노스의 역부족이라고 생각했어.[r]게다가, 사사건건
[k]
＠멀린
“규칙적으로 살아라”[r]“자신의 소행을 반성해라”
“규칙적으로 살아라”[r]“자신들의 소행을 반성해라”
[k]
＠멀린
@@ -637,11 +637,11 @@
[k]
＠멀린
참지 못하게 된 요정들은[r]케르눈노스를 죽이기로 했지.
참을 수 없게 된 요정들은[r]케르눈노스를 죽이기로 했지.
[k]
＠멀린
대지가 없다면,[r]그것을 대신할 것이 있다면 된다.
대지가 없다면,[r]그것을 대신할 물건이 있다면 된다.
[k]
＠멀린
@@ -649,7 +649,7 @@
[k]
＠멀린
그러나 상대는 신이야. 간단히 죽일 수는 없어.[r]그래서 요정들은 계략을 하나 떠올리고, 축제를 열었지.
그러나 상대는 신이야. 간단히 죽일 수는 없어.[r]그래서 요정들은 계략을 꾸미고, 축제를 열었지.
[k]
＠멀린
@@ -657,17 +657,17 @@
[k]
＠멀린
제신으로서 모셔지는 것은 케르눈노스에게도[r]기쁜 일이었고,
제신으로서 모셔진다는 것은[r]케르눈노스에게도 기쁜 일이었고,
[k]
＠멀린
“요정들이 결국 반성해 주었다”라고[r]생각했을 거야.
“요정들도 간신히 반성해 주었구나”라고[r] 생각했던 거겠지.
[k]
[bgmStop BGM_EVENT_76 2.0]
＠멀린
케르눈노스는 무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r]연회를 받아들였고, 그 결과,
케르눈노스는 만류하는 무녀의 말을 듣지 않고[r]연회를 받아들였고, 그 결과,
[k]
[charaFadeout A 0.1]
@@ -678,7 +678,7 @@
[charaFadein D 0.1 1]
＠센지 무라마사
……독주를 마시고 살해당했군.[r]“축제는 끝났습니다”인 건가.
……독주를 마시고 살해당했군.[r]“축제는 끝났습니다”인가.
[k]
?1: [line 3]
@@ -692,7 +692,7 @@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2: 남은 무녀는……?
?2: 남겨진 무녀는……?
[charaFadeout D 0.1]
[wt 0.1]
@@ -704,105 +704,105 @@
[charaFadein A 0.1 1]
＠멀린
훗날 ‘인간’의 기초…… 아니, 소재로서,[r]요정들이 사용했어.
이후의 ‘인간’의 기초…… 아니, 소재로서,[r]요정들이 사용했어.
[k]
＠멀린
브리튼 이문대의 인간은 모두,[r]창세기에 살해된 무녀의 ‘열화 카피’인 거야.
브리튼 이문대의 인간은 모두,[r]창세기에 살해된 무녀의 ‘열화 카피’야.
[k]
?!
＠멀린
아령인 ‘6인’은 ‘돌의 아이’‘숲의 아이’를[r]낳아, 자신들의 씨족을 늘렸고,
아령인 ‘여섯 요정’은 ‘돌의 아이’, ‘숲의 아이’를 낳아서[r]자신의 씨족을 늘렸고,
[k]
＠멀린
점차 케르눈노스의 시체를 대지로 바꾸어갔지.
점점 케르눈노스의 시체를 대지로 바꾸어갔지.
[k]
＠멀린
하지만, 요정들의 생활은 100년째에[r]잘 풀리지 않게 되었지.
하지만, 요정들의 생활은 100년째에[r]잘 풀리지 않게 되었어.
[k]
＠멀린
‘자손’들이 죽어 갔어.[r]죽은 뒤에는 [#도목:쓰러진 나무]이 되어서, 바다를 떠다녔어.
‘아이’들이 죽어 갔어.[r] 죽은 뒤에는 [#도목:쓰러진 나무]이 되어, 바다를 떠다녔어.
[k]
＠멀린
‘차세대’가 태어나니까 요정들의 숫자는 줄지 않아.
‘다음 대’가 태어나니까 요정들의 수는 줄지 않아.
[k]
＠멀린
무녀의 세포로 만든 [#인간:카피]이 있으니까,[r]조금씩 문명은 만들어져 갔지.
무녀의 세포로 만든 [#인간:카피]이 있으니까,[r]조금씩 문명은 만들어져 갔어.
[k]
＠멀린
문명이 만들어지면 역할도 늘고,[r]요정들은 종류가 늘어가, 숲은 번영했어.
문명이 만들어지면 역할도 늘고,[r]요정들은 종류를 불려가고, 숲은 번영했지.
[k]
＠멀린
그러나, 죽어 나갔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렇지만, 계속 죽어 갔어.[r]아무런 이유도 없이.
[k]
＠멀린
그것이 게르눈노스의 분노라는 사실을,[r]‘6인’은 겨우 깨달았지.
그것이 케르눈노스의 분노라는 사실을,[r]‘여섯 요정’은 간신히 깨달았어.
[k]
＠멀린
게르눈노스의 혼은 소멸했지만,[r]그 유해는 완전히 죽지 않았어.
케르눈노스의 혼은 소멸했지만,[r]그 시체는 완전히 죽지 않았어.
[k]
＠멀린
무엇보다 심장만은 화장할 때 붙인 불이[r]꺼지지 않았지.
어쨌든 심장만은 화장할 때 붙였던 불이 꺼지지 않았거든.
[k]
＠멀린
케르눈노스의 유해는, 지금도[r]분노와 저주로 불타고 있던 거야.
케르눈노스의 시체는,[r]지금도 분노와 저주로 연기를 내뿜고 있었던 거야.
[k]
＠멀린
그야말로 ‘언제 부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인 거지.
그야말로 ‘언제 부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지.
[k]
＠멀린
요정들은 놀라서,[r]케르눈노스의 유해에서 도망쳤어.
요정들은 놀라서,[r]케르눈노스의 시체에서 도망쳤어.
[k]
＠멀린
다행히, ‘자손’들의 유해로 새로운 대지가[r]만들어지기 시작했을 무렵이었으니까.
다행히, ‘아이’들의 시신으로 새로운 대지가[r]만들어지기 시작할 무렵이었거든.
[k]
＠멀린
요정의 유해는, 말하자면 별의 소재야.
요정의 시신은, 말하자면 별의 소재야.
[k]
＠멀린
도목은 땅이 되고, 바위가 되고, 자신들의 죄를[r]감추듯이, 급속도로 바다를 메워갔어.
도목은 땅이 되고 바위가 되어, 자신들의 죄를 감추듯이,[r]급속도로 바다를 메워갔어.
[k]
＠멀린
그렇게 해서 브리튼섬은 ‘요정의 유해’로[r]넓어져가는 이문대가 되었지.
그렇게 해서 브리튼 섬은 ‘요정의 시신’으로[r]넓어져가는 이문대가 되었지.
[k]
＠멀린
요정들은 1000년, 2000년 들여서,[r]자신들의 브리튼섬을 손에 넣은 거야.
요정들은 1000년, 2000년을 들여서,[r]자신들의 브리튼 섬을 손에 넣은 거야.
[k]
＠멀린
그 한편[line 3] 케르눈노스의 유해는 계속 남았어.
그 한편[line 3] 케르눈노스의 시체는 계속 남아 있었어.
[k]
＠멀린
바다를 채워가는 도목을 접근시키지 않는 신의 묘소.
바다를 메워가는 도목이 다가갈 수 없는 신의 묘소.
[k]
＠멀린
요정들의 유해를 거부하며, 계속 남은 죄의 증거.
요정들의 시신을 거부하며, 계속 남아있는 죄의 증거.
[k]
＠멀린
이윽고 도목에 의해 바닷물은 밀려나고,[r]게르눈노스의 유해는 바다 밑에 남겨졌지.
이윽고 도목에 의해 가로막혀 바닷물은 밀려나고,[r]케르눈노스의 시체는 바다 밑에 남겨졌어.
[k]
＠멀린
@@ -817,7 +817,7 @@
[charaFadein B 0.1 1]
＠마슈
신을 죽여 만든 섬……[r]요정들의 원죄……
신을 죽여서 만든 섬……[r]요정들의 원죄……
[k]
[charaFadeout B 0.1]
@@ -832,21 +832,21 @@
[k]
＠센지 무라마사
……아니, 도구로서 모독했다.[r]만사천 년 동안, 계속 말이군.
……아니, 도구로서 모독했다.[r]1만 4천 년 동안, 계속해서.
[k]
＠센지 무라마사
그야 게르눈노스의 분노는 당연해.[r]브리튼의 요정 모두를 죽여도 가라앉지 않겠지.
이건 케르눈노스가 분노하는 것도 당연해.[r]브리튼의 모든 요정을 죽이더라도 가라앉지 않겠지.
[k]
[charaFace D 17]
＠센지 무라마사
하지만…… 어째서 게르눈노스는 찾아왔던 거지?[r]자기가 지상으로 나온 거잖냐?
하지만…… 어째서 케르눈노스는 찾아왔던 거지?[r]자기가 지상으로 나온 거잖아?
[k]
＠센지 무라마사
제 발로 요정과 엮이고서,[r]살해당했으니까 세계를 저주하겠다니 도량이 너무 좁아터진 거 아니냐?
스스로 요정과 관여해 놓고,[r]살해당했으니까 세계를 저주하겠다니, 도량이 너무 좁은 거 아냐?
[k]
[charaFadeout D 0.1]
@@ -861,15 +861,15 @@
[k]
＠알트리아
케르눈노스는, 요정들을 꾸짖기 위해서 파견된,[r]‘낙원의 사자’였기 때문일 거야.
케르눈노스는, 요정들을 꾸짖기 위해서 파견된,[r]‘낙원의 사자’였기 때문이겠지요.
[k]
＠알트리아
처음부터 요정들을 벌주기 위해서[r]케르눈노스는 지상에 나타났어.
처음부터 요정들을 벌하기 위해서[r]케르눈노스는 지상에 나타났어.
[k]
＠알트리아
……이 벽화에 나타나 듯이,[r]케르눈노스는 상냥한 신이어서,
……이 벽화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r]케르눈노스는 상냥한 신이어서,
[k]
＠알트리아
@@ -878,7 +878,7 @@
＠알트리아
요정들에게는 단지 거기 있는 것만으로[r]두려운 존재였을…… 지도 몰라.
요정들에게는 단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r]두려운 존재였다…… 고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k]
?1: 처음부터 요정을 꾸짖기 위해서……?
@@ -893,7 +893,7 @@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멀린
그래. 그것이 이 이문대가 발생한 기점.[r]그리고 최대의 ‘과오’야.
그래. 그것이 이 이문대가 발생한 기점.[r]그리고 최대의 ‘잘못’이야.
[k]
＠멀린
@@ -901,7 +901,7 @@
[k]
＠멀린
올림포스에서 이미 듣지 않았어?[r]과거, 선사고대문명을 멸망시킬 뻔했던 ‘유성’의 얘기를.
올림포스에서 이미 듣지 않았으려나?[r]과거, 선사 고대문명을 멸망시킬 뻔했던 ‘유성’에 대한 이야기를.
[k]
[messageOff]
@@ -922,11 +922,11 @@
＠마슈
네. 유성에서 떨어져 내려온,[r]문명을 파괴하는 하얀 거인…… 세파르 말이지요.
네. 유성에서 떨어져 내려온,[r]문명을 파괴하는 하얀 거인…… 세파르 말씀이군요.
[k]
＠마슈
여러 신화 체계를 유린하며,[r]지구상의 문명을 일소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수많은 신화 체계를 유린하며,[r]지구상의 문명을 일소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k]
＠마슈
@@ -938,11 +938,11 @@
[k]
＠마슈
성검 엑스칼리버는 그중 으뜸이고,[r]이 브리튼섬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line 3]
성검 엑스칼리버는 그중 제일가는 것이며,[r]이 브리튼섬에서 만들어진 물건이라고[line 3]
[k]
＠마슈
[line 3]것이라고[line 3]
[line 3]물건이라고[line 3]
[k]
[messageOff]
@@ -964,18 +964,18 @@
[charaFadein B 0.1 1]
＠마슈
[line 6]것, 인데[r]……지금까지, 아무도, 말하지 않았었어요.
[line 6]물건, 인데[r]……지금까지, 아무도,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k]
＠마슈
‘성검’이라는 분류 그 자체가,[r]이 브리튼섬에는 없었습니다.
‘성검’이라는 분류 그 자체가,[r] 이 브리튼 섬에는 없었어요.
[k]
＠마슈
그것은, 즉[line 3]
[k]
?1: 엑스칼리버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거야?
?1: 엑스칼리버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charaFadeout B 0.1]
[wt 0.1]
@@ -990,15 +990,15 @@
[charaFadein D 0.1 1]
＠센지 무라마사
그건 가짜겠지. 범인류사에 존재하는 원탁의 기사에게서,[r]이름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 거다.
그건 가짜겠지. 범인류사에 존재하는 원탁의 기사에게서,[r]이름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 거야.
[k]
＠센지 무라마사
바게스트의 갈라틴은 녀석의 뿔이고,[r]멜뤼진의 아론다이트는 그냥 마력 결정이었어.
바게스트의 갈라틴은 녀석의 뿔이고,[r]멜뤼진의 아론다이트는 그냥 마력 결정이야.
[k]
＠센지 무라마사
……이 브리튼에서 성검은 탄생하지 않았어.[r]그런 거야.
……이 브리튼에서 성검은 탄생하지 않았어.[r]그런 얘기야.
[k]
[charaFadeout D 0.1]
@@ -1011,7 +1011,7 @@
[charaFadein A 0.1 1]
＠멀린
그래. 그게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켰는지,[r]설명할 것까지도 없겠지.
맞아.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불렀는지,[r]설명할 것까지도 없겠지.
[k]
＠멀린
@@ -1019,11 +1019,11 @@
[k]
＠멀린
그러니까 멸망한 거야.[r]대지는 모두 불타고, 압수되었으며,
그래서 멸망한 거야.[r]대지는 전부 불타고, 압수당하고,
[k]
＠멀린
남은 것은 일부의 수생생물만이 살아가는[r]‘무의 바다’뿐이 되었지.
일부 수생생물만이 살아가는[r]‘무의 바다’만이 남겨졌던 거지.
[k]
＠멀린
@@ -1031,55 +1031,55 @@
[k]
＠멀린
‘업무 태만’이었어.
‘업무태만’이었어.
[k]
＠멀린
‘별의 내해’에서 성검을 만드는 걸 담당했던 아령들……[r]그 ‘6인’은,
‘별의 내해’에서 성검 제작을 담당했던 아령들……[r] 그 ‘여섯 요정’은,
[k]
＠멀린
“지금 정도는 쉬어도 상관없지 않을까?” 라고[r]대화를 나누고는, 놀고 말았어.
“지금 정도는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r] 서로 이야기를 하고는, 마냥 놀고 말았어.
[k]
＠멀린
그 뒤로, 세계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깨달은 그들은[r]지상으로 나와서, 자신들이 저지른 일의 결과를 깨달았지.
그 뒤에 세계의 상태가 이상해졌음을 깨달은 그자들은[r]지상으로 나와서, 자신들이 저지른 짓의 결과를 알게 되었지.
[k]
＠멀린
하지만 벌어진 일은 바꿀 수 없고,[r]세계의 멸망이 자신들의 탓이라고 인정할 수도 없었어.
하지만 벌어진 일은 바꿀 수 없고,[r]세계가 멸망한 것이 자신들 탓이라는 것도 인정할 수 없었어.
[k]
＠멀린
그런 그들의 감시역으로서,[r]무녀를 위해서 낙원에 피난해 있던 유일한 신[line 3]
그런 그자들의 감시역으로서,[r]무녀를 위해서 낙원으로 피난해 있었던 유일한 신[line 3]
[k]
＠멀린
케르눈노스가 파견된 거야.[r]속죄시키기 위해서 말이지.
케르눈노스가 파견되었던 거야.[r]속죄시키기 위해서 말이지.
[k]
＠멀린
그 케르눈노스가 살해당하고,[r]마지막 인류인 무녀도 살해됐지.
그 케르눈노스가 살해당하고,[r]마지막 인류인 무녀도 살해당했어.
[k]
＠멀린
그 시점에서 그들은 ‘별의 내해’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어.
그 시점에서 그자들은 ‘별의 내해’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어.
[k]
＠멀린
“죄 없는 자만이 지나가리라[line 3]”[r]낙원에 갈 수 있는 요정은 죄 없는 자뿐.
“죄 없는 자만이 지나가리라[line 3]”[r] 낙원에 갈 수 있는 요정은 죄 없는 자뿐.
[k]
＠멀린
이 ‘6인’의 자손인[r]‘브리튼 요정’들도 마찬가지지.
이 ‘여섯 요정’의 자손인[r]‘브리튼 요정’들도 마찬가지야.
[k]
＠멀린
그들은 누구라고 해도 ‘별의 내해’에 들어갈 수 없어.[r]그 죄의 섬에서, 계속 고통받는 게 속죄가 되었지.
그 요정들은 누구라 할 지라도 ‘별의 내해’에 들어갈 수 없어.[r]그 죄의 섬에서, 계속 고통받는 것이 속죄가 되었지.
[k]
?1: 단 한 번의 태만으로[line 3]
?2: 이 이문대는, 태어나게 된 건가[line 3]
?1: 단 한 번의 태업으로 인해[line 3]
?2: 이 이문대는, 태어난 건가[line 3]
?!
@@ -1088,27 +1088,27 @@
[k]
＠멀린
이 과오를 정정하기 위해, ‘별의 내해’에서[r]선택된 요정이 지상으로 보내졌어.
이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별의 내해’에서[r]선택된 요정이 지상으로 보내졌어.
[k]
＠멀린
첫 번째는 비비안.[r]그리고 두 번째는 너다, 캐스터.
첫 번째는 비비안.[r]그리고 두 번째는 너야, 캐스터.
[k]
＠멀린
너희들의 ‘사명’은 여섯 씨족에게[r]과오를 인정하게 하고, 성검 작성의 신비를 계승하는 것.
너희들의 ‘사명’은 여섯 씨족에게 과오를 인정하게 하고,[r]성검 작성의 신비를 계승하는 것.
[k]
＠멀린
‘순례의 종’은 씨족의 장이 죄를 인정하는 것을 뜻하며,[r]이것을 모두 울린 요정은 [#성검 그 자체가 된다].
‘순례의 종’은 씨족장이 죄를 인정하는 것을 뜻하며,[r]이것을 전부 울린 요정은 [#성검 그 자체가 된다].
[k]
＠멀린
모르간이 된 비비안은 그것을 거부했지.
모르간이 된 비비안은 그것을 거부했어.
[k]
＠멀린
성검을 만들어 버리면, 이 이문대의 전제가[r]사라져버리게 될 테니까.
성검을 만들어 버리면,[r]이 이문대의 전제가 사라져 버리니까.
[k]
＠멀린
@@ -1116,11 +1116,11 @@
[k]
＠멀린
그것을 알면서도 걸음을 멈추지 않고, 모르간을 쓰러트리고,[r][%1]와 같이 여기 왔지.
그것을 알면서도 걸음을 멈추지 않고, 모르간을 쓰러트리고,[r][%1]하고 이곳에 함께 왔어.
[k]
＠멀린
많은 망설임과 고민이 있었을 거야.
많은 망설임과 고민이 있었을 테지.
[k]
＠멀린
@@ -1128,7 +1128,7 @@
[k]
＠멀린
그래도 여기 있는 네가 겪은 지금까지의 싸움을,[r]삶의 방식을, 나는 믿고 있어.
그래도 여기 있는 네가 겪어온 지금까지의 싸움을,[r]삶의 자세를, 나는 믿고 있어.
[k]
[bgmStop BGM_MAP_74 3.0]
@@ -1140,11 +1140,11 @@
[charaFadeTime F 2.0 0.4]
＠멀린
[line 3]자 그러면.[r]길어졌는데, 곧 종점이야.
[line 3]자, 그러면.[r]이야기가 길어졌는데, 곧 종점이야.
[k]
＠멀린
이 앞에서는 너희들의 자격을 묻는,[r]최후의 용, 그 신념이 기다리고 있어.
이 앞에는 너희들의 자격을 묻는, 최후의 용,[r]그 신념이 기다리고 있어.
[k]
[charaFadeTime F 2.0 0.6]
@@ -1154,11 +1154,11 @@
[k]
＠멀린
그 질문은 가지고 태어난 원죄나,[r]지금까지 범한 죄를 뜻하는 이야기가 아니야.
그 질문은 가지고 태어난 원죄도,[r]지금까지 저질렀던 죄를 뜻하는 것도 아니야.
[k]
＠멀린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r]지금, 너희들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r]지금, 너희들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k]
[charaFadeTime F 2.0 0.8]
@@ -1168,7 +1168,7 @@
[k]
＠멀린
그 확고함, 강함을 보여주는 자에게만,[r]희망의 땅은 열리게 될 거야.
그 확고함, 강함을 보여주는 자에게만,[r]희망의 땅은 열리게 되겠지.
[k]
[messageOff]
@@ -1194,35 +1194,35 @@
[bgm BGM_BATTLE_75 0.1]
＠???
[line 3]멸망했다.[r][line 3]지상은, 모두 멸망했다.
[line 3]멸망했다.[r][line 3]지상은, 전부 멸망했다.
[k]
＠???
[line 3]하늘도, 바다도, 생명도,[r] 내가 봐왔던 것은, 모두.
[line 3]하늘도, 바다도, 생명도,[r] 내가 보아왔던 것은, 전부.
[k]
＠???
[line 3]내 기록은, 더 이상 쌓일 수 없다.
[line 3]나의 기록은, 이 이상, 쌓이는 일이 없다.
[k]
＠???
[line 3]나의 기쁨은, 이미, 갱신될 수 없다.
[line 3]나의 기쁨은, 이미, 갱신되는 일이 없다.
[k]
＠???
[line 3]성검을 주인을 택하는 자.[r] 왕의 이름을 노래하는 자여.
[line 3]성검의 담당자를 선택하는 자.[r] 왕의 이름을 외치는 자여.
[k]
＠???
[line 3]새로운 세계를 바란다면,[r] 낡은 흔적은, 두고 가거라.
[line 3]새로운 세계를 바란다면,[r] 낡은 흔적은, 두고 가라.
[k]
＠???
[line 3]내 이름은 ■■■■■. 내해로 돌아가기보다,[r] 지상을 계속 나는 길을 택한 최후의 용.
[line 3]나의 이름은 ■■■. 내해로 돌아가기보다,[r] 지상에서 계속 날기를 선택한 최후의 용.
[k]
＠???
[line 3]이 눈물을 넘어 갈 수 있다면.[r] 별을 제련하는 자에게, 내 심장을 바치겠다.
[line 3]이 눈물을 넘어 갈 수 있다면.[r] 별을 제련하는 자에게, 나의 심장을 바치겠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