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0-04-01-5-0
[soundStopAll]


[charaSet A 5034001 1 시바의 여왕]
[charaSet B 1098121700 1 마슈《나레이터》]
[charaSet C 98080000 1 여왕의 가신]
[charaSet D 98082000 1 여왕의 시녀]
[charaSet E 98107500 1 여왕의 병사]
[charaSet F 2006001 1 양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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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et H back10000 1]

[scene 2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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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fade]

[wt 0.5]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7 330,0]
[charaMove B 300,0 0.7]
[wt 1.5]

＠마슈《나레이터》
여왕 일행은, 믿음직스러운 경호원들의 활약으로[r]어려움 없이 습격자들을 격퇴했습니다.
[k]

＠마슈《나레이터》
무사히 예루살렘을 향해 여행을 재개한 일행은,[r]곧 홍해의 항구에 도착합니다. 
[k]

[charaFace B 7]

＠마슈《나레이터》
부둣가에 우글거리는 낙타의 무리[line 3].[r]배와 짐의 선적을 기다리는 상인들의 활기에 찬 소음.
[k]

＠마슈《나레이터》
여왕 일행은 몇 백 척의 배를 빌려서 대선단을 조직하고,[r]홍해를 북상합니다. 
[k]

[charaFace B 0]

＠마슈《나레이터》
[line 3]이윽고 선단은 아카바 항의 북단,[r]솔로몬 왕이 건축한 항구 ‘[#에시온 게벨:Ezion Geber]’에 도착.
[k]

[charaFace B 1]

＠마슈《나레이터》
이스라엘 사람들은, 낯선 나라에서 찾아온 여왕과[r]배에서 내려지는 막대한 보물에 무척이나 놀랐겠지요. 
[k]

＠마슈《나레이터》
이것 역시 ‘솔로몬 왕과의 만남’에 뒤지지 않는,[r]수많은 명화로 그려져 온 웅장한 장면입니다. 
[k]

[charaFace B 7]

＠마슈《나레이터》
다시 육로를 따라 이동을 시작한 여왕 일행은,[r]이국의 목초지를 바라보면서 북쪽을 향하고……
[k]

＠마슈《나레이터》
결국, 예루살렘의 하얀 성벽의 빛이[r]흐릿하게 보이는 장소에까지 이릅니다. 
[k]

[charaFace B 0]

＠마슈《나레이터》
그런데……[r]아무래도 상황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k]

[messageOff]
[charaFadeout B 0.7]
[charaMove B 330,0 0.7]
[wt 1.5]

[charaFadeTime H 1.2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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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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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30300]
[w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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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1.5]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4 0,-45]

[bgm BGM_EVENT_5 0.1]

＠여왕의 가신
허어, 이거야 원![r]정말 지긋지긋해!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짜증이 나셨군요, 행수.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0,-45]

＠여왕의 가신
그렇고말고요, 여왕 폐하!
[k]

＠여왕의 가신
이 계곡 마을에 발이 묶인 지[r]벌써 일주일째입니다!
[k]

＠여왕의 가신
슬슬 움직이지 않으면, 병사와[r]낙타 몰이꾼들이 향수병에 걸리고 말 겁니다!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예루살렘에 보낸 사자는 뭐라고 하던가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0,-45]

＠여왕의 가신
벌써 몇 번이나 보냈습니다.[r]제가 직접 담판을 지어보기도 했죠.
[k]

＠여왕의 가신
그런데 예루살렘의 문지기 녀석,[r]이런저런 트집을 잡으며 통과시켜주지 않는 겁니다.
[k]

＠여왕의 가신
솔로몬 왕에게 드릴 선물 목록을 보여줘도[r]히죽히죽 웃기만 하고 허가를 내주지 않습니다.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6]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그렇습니까.
[k]

[charaFace A 1]

＠시바의 여왕
그러면, 저는 잠시 바람 좀 쐬고 오도록 하죠.
[k]

＠시바의 여왕
캐러밴 여러분도 일단 짐 끈을 느슨하게 풀고[r]편히 쉬라 전하세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0,-45]

＠여왕의 가신
네엣, 폐하?!
[k]

[message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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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Fadein H 1.5]
[wt 1.5]
[charaFadeout C 0.1]
[scene 29200]
[wt 1.0]
[charaFadeout H 1.0]
[wt 1.5]

[bgm BGM_EVENT_11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4 0,-45]
[wt 0.2]

＠여왕의 시녀
여왕님,[r]너무 멀리 나가시면……!
[k]

[se ad491]
[seVolume ad491 0 0.6]
[wt 1.1]
[seStop ad491 0.3]

＠여왕의 시녀
양 떼가 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r]호위에게 명령해서 쫓아내도록 하겠습니다!
[k]

[charaFadeout D 0.1]
[wt 0.1]

[bgmStop BGM_EVENT_11 1.5]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이 땅은 우리의 왕국이 아닙니다.[r]우리가 피하도록 하죠.
[k]

[se ad491]
[wt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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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Face A 8]

＠시바의 여왕
살이 오른 양들이군요.[r]털의 윤기도 좋네요.
[k]

[charaFace A 1]

＠시바의 여왕
아주 풍요로운 나라라는 걸 알겠습니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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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ad523]
[wt 1.5]

[charaFadeout A 0.1]
[wt 0.1]

[bgm BGM_EVENT_25 0.1]

[charaTalk F]
[charaFace F 1]
[charaFadein F 0.4 0,-45]
[wt 0.2]

＠F : ???
여~, 참으로 고귀한 분이로군요.[r]평안하십니까.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0,-45]

＠여왕의 병사
물러서라[line 3][r]네놈, 뭐 하는 놈이냐!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1]
[charaFadein F 0.1 0,-45]

＠양치기
보시는 대로 하찮은 양치기야.
[k]

＠양치기
지극히 해가 없고 온후하며,[r]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남자라고.
[k]

＠양치기
이국의 분들에게 양치기는 신기하게 보이나?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아뇨……[r]실례했습니다.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0]
[charaFadein F 0.1 0,-45]

＠양치기
당신들은, 요즘 저 골짜기에 머물러 있는 여행자들이지?
[k]

＠양치기
노숙하기에는 좋지 않은 장소야.[r]뭔가 문제라도 생긴 건가?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상냥한 양치기 님.[r]예, 실은[line 3].[charaFace A 4]
[k]

[messageOff]
[charaFadein H 1.5]
[wt 1.5]
[charaFadeout A 0.1]
[wt 0.5]
[charaFadeout H 1.5]
[wt 1.5]

[charaTalk F]
[charaFace F 0]
[charaFadein F 0.1 0,-45]

＠양치기
[line 3]호오. 과연.
[k]

[charaFace F 4]

＠양치기
누구에게나 문을 열고 환영하는 것이[r]자비로운 도시 예루살렘일 터인데.
[k]

＠양치기
그 도시에 입성을 허락하지 않다니.[r]멀고 먼 곳에서 오신 손님에게 부끄러운 일이군.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도시는 어떤가요?[r]양치기 님.
[k]

＠시바의 여왕
당신의 눈동자에, 그 왕의 도시는 어떻게 비치고 있나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1]
[charaFadein F 0.1 0,-45]

＠양치기
아름다운 아가씨의 질문이라면,[r]분발해서 대답해야겠는걸.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0,-45]

＠여왕의 시녀
여왕님, 이런 시건방진 남자와의 대화는[r]무료함을 달래기에도 부족하옵니다.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8]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좋지 아니한가요.[r]저는 즐기고 있어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1]
[charaFadein F 0.1 0,-45]

＠양치기
하하, 나는 도시에 오랫동안 들르지 않아서 말이야.[r]하지만 길가의 바람에 실려, 소문은 귀에 들어오지.
[k]

[se ad523]
[wt 1.0]

[charaFace F 0]

＠양치기
예루살렘은 유일무이한 도시야.[r]문자 그대로 세계의 중심이라고 해도 될 정도지.
[k]

＠양치기
견고하게 우뚝 솟은 성벽.[r]호화롭기 그지없는 궁전.
[k]

[charaFace F 1]

＠양치기
무엇보다 멋진 것은 말이지.[r]선왕이 엄…… 청 건립하고 싶어 했다는 [#성전:신전]이야!
[k]

＠양치기
이야~, 그건 정말 훌륭하다더라고.[r]예루살렘에 들어가면 아가씨도 한 번 들러 보도록 해.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꼭 그렇게 하도록 하지요.
[k]

[charaFace A 0]

＠시바의 여왕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어떠한가요?[r]그 사람들에게 뭔가 불만은?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1]
[charaFadein F 0.1 0,-45]

＠양치기
으음~. 그렇지,[r]그 왕이 무척 잘 다스리고 있는 게 아닐까?
[k]

[charaFace F 0]

＠양치기
저잣거리의 백성들까지도 입을 모아,[r]마치 시인처럼 온갖 말로 왕을 칭송하고 있어.
[k]

＠양치기
진정한 지혜로써 심판을 내리는 [#사사:통치자]라고.[r]천성적으로 완벽한 왕이다…… 라고 말이지.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진정한 지혜……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4]
[charaFadein F 0.1 0,-45]

＠양치기
다만, 잘 익은 과일에 벌레가 꼬이는 법이야. 
[k]

＠양치기
과일 그 자체에 잘못은 없을지도 모르지만,[r]이것만큼은 자연의 섭리니까.
[k]

＠양치기
안심과 여유의 요람에서는[r]욕망과 오만이 생겨나기 쉬운 법이지.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6]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역시 그렇습니까.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0,-45]

＠여왕의 시녀
여왕님……?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0,-45]

＠여왕의 병사
……앗! 그렇다면 예루살렘의 문지기들이[r]우리에게 뇌물을 요구하고 있다는 건가?
[k]

＠여왕의 병사
통행세는 사자가 이미 납부했다고 했는데!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0]
[charaFadein F 0.1 0,-45]

＠양치기
호오. 뭐, 일개 양치기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네.
[k]

[charaFace F 1]

＠양치기
할 수 있는 일은 이렇게 나무 그늘에서, 잠시 말 상대가[r]되는 정도지. 아, 하프라도 들려줄까?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아뇨.[r]고맙습니다, 양치기 님.
[k]

＠시바의 여왕
이끌고 계신 양떼들 중에, 다리를 다친 양이[r]몇 마리 있는 모양이군요.
[k]

＠시바의 여왕
괜찮으시다면 구매하고 싶습니다만.[r]부하들에게 내릴까 합니다.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1]
[charaFadein F 0.1 0,-45]

＠양치기
이야, 그건 큰 도움이 되겠는걸.[r]그야말로 Win-Win 교역이야.
[k]

[charaFace F 0]

＠양치기
…………아, 맞다, 그렇지. 
[k]

＠양치기
실은 이런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어.[r]조금 괴담 같은 내용이지만[line 3]
[k]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25 1.0]
[charaFadein H 1.0]
[wt 1.0]
[charaFadeout F 0.1]
[wt 1.0]
[charaFadeout H 1.0]
[wt 1.0]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0,-45]

[bgm BGM_EVENT_5 0.1]

＠시바의 여왕
……숨겨진 ‘문’이라고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0]
[charaFadein F 0.1 0,-45]

＠양치기
그래[line 3]‘문’이야. 
[k]

＠양치기
예루살렘은 넓어. 사람도 많지.[r]그러니까 성벽에는 많은 통용문이 있어. 
[k]

＠양치기
신성한 신의 문. 전차의 문. 상인의 문. 노예의 문.[r]양치기를 위한 문도 구비되어 있지.
[k]

＠양치기
그중에 참말인지 거짓말인지,[r]금단으로 여겨지는 ‘[#정령:루아흐]의 문’이 있다고 해…….
[k]

＠양치기
낮에도 어둡고, 죽은 자들이 왕래하는 그 문은[r]항상 닫혀 있어 문지기도 절대 다가가지 않는다고 하더군……
[k]

[messageOff]
[charaFace F 3]

[wt 1.2]

[charaFadeout F 0.4]
[wt 1.0]

[bgmStop BGM_EVENT_5 1.5]
[charaFadein H 1.5]
[wt 1.5]
[talkNameBack]
[scene 30300]
[charaPut H 1]
[wt 0.7]
[charaFadeTime H 1.0 0.4]
[w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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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1.0]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7 330,0]
[charaMove B 300,0 0.7]
[wt 1.5]

＠마슈《나레이터》
신비로운 분위기의 양치기에게[r]숨겨진 문에 대해 들은 시바의 여왕.
[k]

[charaFace B 7]

＠마슈《나레이터》
놀랍게도 여왕은, 몇 명의 시종만을 데리고[r]직접 밤의 예루살렘으로 향했습니다. 
[k]

＠마슈《나레이터》
문을 열지 않겠다고 한다면[r]뒷문으로 몰래 숨어 들어가자는 것입니다.
[k]

[charaFace B 5]

＠마슈《나레이터》
이 이야기는 성서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일.[r]하지만 부디 이단이라고 말씀하지는 말아 주시길.
[k]

[charaFace B 8]

＠마슈《나레이터》
저희 극단의 연극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해도[line 3]
[k]

＠마슈《나레이터》
솔로몬 왕의 위대함과 시바의 여왕이 지닌 미덕이[r]손상될 일은 없습니다……
[k]

[messageOff]
[charaFadeout B 0.7]
[charaMove B 360,0 0.7]
[wt 1.5]

[bgmStop BGM_EVENT_11 1.5]
[charaFadeTime H 1.5 1.0]
[w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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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1.0]
[charaFadeout H 1.0]
[wt 1.5]

[bgm BGM_EVENT_5 0.1]

[se ad59]
[wt 0.3]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4 0,-45]
[wt 0.7]
[seStop ad59 1.5]

＠시바의 여왕
성에 들여 보내주지 않는다면 이쪽에서[r]도시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만들어버리도록 하죠.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0,-45]

＠여왕의 가신
이거 참! 미증유의 사막 횡단도 굉장했지만,[r]이렇게까지 무모한 여왕님이었다니!
[k]

[bgmStop BGM_EVENT_5 0.7]

＠여왕의 가신
[line 3]우왓!
[k]

[messageOff]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4 0,-45]
[wt 0.2]
[se a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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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Fadeout D 0.1]
[wt 0.1]

[bgm BGM_EVENT_3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0,-45]

＠시바의 여왕
문의 수호자가 나타난 모양입니다. 
[k]

＠시바의 여왕
이것도 하나의 시련이겠지요.[r]우리의 행동이 신의 뜻에 반한다면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0,-45]

＠여왕의 가신
폐하, 물러서 주십시오![r]전사들이 요격하겠습니다!
[k]



[messageOff]
[fadeout black 0.5]
[bgmStop BGM_EVENT_3 0.4]
[wait fade]
[talkNameBack]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