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 "1000100_0_B010", "serif": "야아!" }, { "id": "1000100_0_B020", "serif": "합……!" }, { "id": "1000100_0_B030", "serif": "뭉개져……!" }, { "id": "1000100_0_B040", "serif": "이젠 놓치지 않겠습니다……" }, { "id": "1000100_0_B050", "serif": "전 아직 모르겠지만……\n이 마음과 제대로 마주하기로 결심했으니까……!\n가라,\n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더라도! (브륀힐드 로맨시아)!" }, { "id": "1000100_0_B080", "serif": "만지지 말아주세요……" }, { "id": "1000100_0_B090", "serif": "……당신도, 저를 괴롭히는 거로군요……" }, { "id": "1000100_0_B100", "serif": "불 속에 뛰어드는…… 아뇨, 아무것도……" }, { "id": "1000100_0_B110", "serif": "도망쳐주지 않는군요…… 그럼 포기해주세요……" }, { "id": "1000100_0_B120", "serif": "……예? 이걸로 끝, 인가요?" }, { "id": "1000100_0_B130", "serif": "……바보 같은 사람들. 큐브로 만들어서 버려드리겠습니다……" }, { "id": "1000100_0_B140", "serif": "꺄아아?!" }, { "id": "1000100_0_B150", "serif": "그만두세요……!" }, { "id": "1000100_0_B160", "serif": "죄송해요…… 제대로, 했으려나……" }, { "id": "1000100_0_B170", "serif": "아픈 것에는…… 익숙하니까……" }, { "id": "1000100_0_B180", "serif": "아, 예!" }, { "id": "1000100_0_B190", "serif": "가겠습니다." }, { "id": "1000100_0_B200", "serif": "……하아." }, { "id": "1000100_0_B210", "serif": "이젠, 더 못 견디겠어……!" }, { "id": "1000100_0_B220", "serif": "저의 고백……들어주세요!" }, { "id": "1000100_0_B410", "serif": "놓치지 않아요!" }, { "id": "1000100_0_B420", "serif": "후웃! 후우." }, { "id": "1000100_0_B440", "serif": "저라도, 할 수 있는 걸요!" }, { "id": "1000100_0_B480", "serif": "무서워도, 견딜거니까요!" }, { "id": "1000100_0_B490", "serif": "꾸욱~ 해드리겠어요!" }, { "id": "1000100_0_B500", "serif": "나쁜 사람들……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요" }, { "id": "1000100_0_B800", "serif": "이 두 손은 차가운 쇳덩어리인 채이지만, \n마음까지는 괴물이 되지 않기를……! \n가라!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더라도! (브륀힐드 로맨시아)!" }, { "id": "1000100_0_G010", "serif": "예, 튼튼해졌습니다!" }, { "id": "1000100_0_G020", "serif": "……어어, 두 번째네요.\n전보다 강해진 것은 알겠지만,\n조금 답답해진 것 같은데……\n아, 아뇨, 기쁩니다! 정말로!" }, { "id": "1000100_0_G030", "serif": "제 새로운 모습……\n아, 아뇨,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에요!\n하지만 그런 말을 들은 게 처음이었으니까……" }, { "id": "1000100_0_G040", "serif": "후후, 이걸로 세 번째네요.\n저 같은 걸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n아직 느릿느릿하지만, 당신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1000100_0_G050", "serif": "이렇게까지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n저를 믿어주신 당신을 위해서,\n전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 { "id": "1000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n저기, 하찮은 것이지만, 이것을……\n버서커의 공격에도 깨지지 않는 쿠키입니다……" }, { "id": "1000100_0_H020", "serif": "……밖이 시끄러워……\n축제, 일까……\n싫은데…… 마스터랑 함께 있고 싶은데……" }, { "id": "1000100_0_H030", "serif": "꽤나 긴 휴식이네요……\n하, 하지만,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이고,\n저는 계속 방에 있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 { "id": "1000100_0_H040", "serif": "서번트는 마스터를 따르는 법이니까……\n무섭지만, 거들어 드리겠습니다." }, { "id": "1000100_0_H050", "serif": "명령받는 건 싫지 않습니다……\n하지만 다들 금방 저를 괴롭히니까……" }, { "id": "10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저기, 특기, 를 말하면 될까요?\n물건을 부수는 거라면 맡겨주세요!" }, { "id": "10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건 별로 없어요.\n이전의 저는 무서운 것을 모두 싫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n저기, 무서워도 마음 착한 사람이 있다고 아니까요." }, { "id": "10001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n뭐든지 소원이 들어준다면,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 { "id": "1000100_0_H090", "serif": "저기…… 저는 여러분보다 강하지만……\n싸우는 건 서투르니까 잘 대해주시면……\n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1000100_0_H100", "serif": "……신기합니다.\n당신은 저를 꾸짖거나 싸우게 하는데……\n그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 { "id": "1000100_0_H110", "serif": "저, 저기, 마스터라고 불러도 되지요……?\n마스터. 저의, 마스터……\n여여, 역시 아직 부끄러워……!" }, { "id": "1000100_0_H120", "serif": "예? 제가 즐거워 보이나요?\n……예. 간신히 좋아하는 것을 알았습니다.\n그게 뭐냐고요?\n어어…… 저기, 눈앞에…… 있다고 할까……" }, { "id": "1000100_0_H130", "serif": "……전 여기에 오길 잘했어요.\n당신에게 소환되어서 다행이에요.\n아직 사랑이란 것은 모르지만,\n겨우 스스로가 조금 좋아졌습니다.\n당신 덕분입니다.\n언젠가 손을 잡고 같이 걸어주세요, 마스터." }, { "id": "1000100_0_H140", "serif": "어머님…… BB도 있군요.\n그 사람, 항상 화만 내서 거북합니다……" }, { "id": "1000100_0_H150", "serif": "멜트는 언니 행세하지만, 사실은 저보다 어리다고 할까,\n어떻게 봐도 어린이 체형이라고 할까……\n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n멜트에게는 말하지 마세요!" }, { "id": "1000100_0_H160", "serif": "햐아아, 로빈 씨가 있어요오오오!\n안 돼, 그 사람은 안 돼요, 생리적으로!\n싫은 소리만 하고,\n툭하면 엉덩이를 때리고 들어요~~~!" }, { "id": "1000100_0_H170", "serif": "가, 가슴만 보지 말아주세요……!\n……우우.\n너무 못 되게 굴면 가슴 속에 넣어버릴 거니까요……" }, { "id": "1000100_0_H190", "serif": "카즈라드롭은 무섭지만, 저는 그렇게까지 싫지는 않아요……\n저는 사랑한 사람에 대한 증오에 사로잡혀버렸지만, \n그 아이는 무슨 짓을 당해도 남을 사랑할 수 없으니까……" }, { "id": "1000100_0_H700", "serif": "가, 가슴만 보지 말아주세요~! 아니, 만져도 안 돼요!\n실수로라도 떨어지기라도 하면 큰일이거든요?!" }, { "id": "1000100_0_S010", "serif": "……애증의 얼터에고, 패션립, 입니다……\n저기…… 상처 입혔다면, 죄송해요……" }, { "id": "1000200_0_B010", "serif": "제대로 볼 수나 있을까?" }, { "id": "1000200_0_B020", "serif": "앙, 두……!" }, { "id": "1000200_0_B030", "serif": "재미봐야지?" }, { "id": "1000200_0_B040", "serif": "아아, 끝내준다……! 발리아시옹 팔라디온!" }, { "id": "1000200_0_B050", "serif": "방해꾼은 슬슬 퇴장해 주겠어? 후, 후후후, 아하하하하하하! \n이것이 바로 오현비파. 모든 낙수를 삼키는 기둥. \n사라져라! 사라스바티 멜트 아웃!" }, { "id": "1000200_0_B080", "serif": "어머, 무서워라, 무서워라." }, { "id": "1000200_0_B090", "serif": "꿰어 주겠어……!" }, { "id": "1000200_0_B100", "serif": "인간들은 질리지도 않나 봐." }, { "id": "1000200_0_B110", "serif": "한꺼번에 젤리로 만들어 줄게." }, { "id": "1000200_0_B120", "serif": "이걸로 끝? 나중에 다시 와." }, { "id": "1000200_0_B130", "serif": "반응이 없는 것도 정도가 있거든?" }, { "id": "1000200_0_B140", "serif": "읏……!" }, { "id": "1000200_0_B150", "serif": "이렇게 나오셨겠다……!" }, { "id": "1000200_0_B160", "serif": "너무 설쳤던 걸까……" }, { "id": "1000200_0_B170", "serif": "제법이잖아…… 내 경험치 주제에……" }, { "id": "1000200_0_B180", "serif": "흥." }, { "id": "1000200_0_B190", "serif": "찢어 줄게." }, { "id": "1000200_0_B200", "serif": "하면 되잖아?" }, { "id": "1000200_0_B210", "serif": "유린하라니…… 끝내주잖아." }, { "id": "1000200_0_B220", "serif": "그래…… 마음껏 해도 되는 거네?" }, { "id": "1000200_0_B410", "serif": "trente(텅트)!" }, { "id": "1000200_0_B420", "serif": "미안하게 됐어." }, { "id": "1000200_0_B440", "serif": "un(앙), deux(두), trois(트와)! 왈츠 에투알!" }, { "id": "1000200_0_B480", "serif": "구멍을 내 주겠어……!" }, { "id": "1000200_0_B490", "serif": "각오는 되었을까?" }, { "id": "1000200_0_B500", "serif": "그래…… 불타는 듯한 무대를 좋아하는구나?" }, { "id": "1000200_0_B800", "serif": "몸도 마음도, 살아 있던 흔적조차도 녹여줄게───\n간다…… 간다, 간다, 간다, 간다……!\n단숨에 마셔 줄게.\n사라스바티 멜트아웃!" }, { "id": "1000200_0_G010", "serif": "일일이 귀찮은 수단을 취하네. 뭐, 상관없지만." }, { "id": "1000200_0_G020", "serif": "쓸데없는 노력, 수고가 많아. 만족했어?" }, { "id": "1000200_0_G030", "serif": "완벽한 나에게 변화 같은 건 필요없지만……\n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조금은 어울려 주도록 할까." }, { "id": "1000200_0_G040", "serif": "당신이 원하는 건 보다 강한 인형? 아니면 새로운 모습의 나?\n어느 쪽이든 그 욕망은 이루어졌네." }, { "id": "1000200_0_G050", "serif": "……불쾌해. 너무나도 불쾌해.\n무엇 하나 부족함 없었던 내 몸이 이런 식으로 변하다니!\n게다가 그게 묘하게 기쁘다니!\n이런 몸으로 만든 책임, 져 주는 거지?!" }, { "id": "1000200_0_H010", "serif": "흐응, 생일. 잘 됐네. 혼자서 케이크라도 먹든가?\n자, 거기에 하나 사다 놓은 게 있잖아?" }, { "id": "1000200_0_H020", "serif": "───이벤트라. 한 몫 챙길 때야. 가자, 마스터.\n남의 계획에 따르는 건 별로지만, 난 이런 사냥이라면 피가 끓어." }, { "id": "1000200_0_H030", "serif": "슬슬 경험치가 필요해.\n피라미든 서번트든 좋으니까, 내가 힐을 휘두르게 해." }, { "id": "1000200_0_H040", "serif": "계약을 한 이상, 당신의 명령은 들어줄게.\n하지만 기어오르지 마. 이런 건 언제든지 찢어 버릴 수 있으니까." }, { "id": "1000200_0_H050", "serif": "주종관계라니, 무슨 소리 하는 거야?\n당신과 나는 이해가 일치했을 뿐. 그걸 잊지 마." }, { "id": "1000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래, 취미라도 좋다면 가르쳐 줄게.\n피규어. 인형 감상이야.\n흥미가 있거든 거기 앉아 봐. \n꼬박 하루 동안 처음부터 차근차근 강의해 줄 테니까." }, { "id": "1000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거야 당연히 인간이잖아.\n하찮은 것 좀 묻지 마." }, { "id": "1000200_0_H080", "serif": "성배? 흥미 없어. 시간만 있으면 나도 그 정도는 할 수 있어." }, { "id": "1000200_0_H090", "serif": "너무 다가오지 마.\n당신은 단 한 번, 우연으로 날 불렀을 뿐인 임시 마스터야.\n입장이 위이기는 커녕 대등하지도 않다는 걸 알아 둬." }, { "id": "1000200_0_H100", "serif": "얼터에고는 인간을 부정하도록 만들어졌어. 우리는 천적이란 소리야.\n물론 사냥하는 쪽이 우리고 사냥당하는 쪽이 당신들이라는 \n일방적인 관계지만." }, { "id": "1000200_0_H110", "serif": "……당신도 참 질리지도 않네. 내가 무섭지 않아?\n칼날 달린 힐에 가시 달린 다리, 닿는 것을 모두 녹이는 독.\n병기로서의 제압력 이외에 당신이 원하는 것은 없잖아?" }, { "id": "1000200_0_H120", "serif": "말해 두겠는데, 당신을 좋아하게 되진 않으니까.\n……아니, 이 세상이 끝장났다는 얼굴 하지 마.\n……어쩔 수 없잖아. \n내가 사랑하는 법은 상대를 상처 입히는 것뿐이니까……" }, { "id": "1000200_0_H130", "serif": "……하아. 그래, 알았어. 내가 졌어, 당신이 이겼어.\n이렇게 끈기 강한 녀석, 그 사람 이외에 처음 봤네.\n자, 앉아. 멍청한 마스터.\n……지금은 잠시만 그 무릎에 앉게 해 줘." }, { "id": "1000200_0_H140", "serif": "BB도 있어?! 난 그 녀석이 싫어. 알겠어? \n같은 파티에 넣었다간 나중에 배에 힘껏 무릎차기를 넣어 줄 거니까!" }, { "id": "1000200_0_H150", "serif": "립이 있으면 귀찮지? 그 애는 느릿느릿하고 바보고 말도 서툴고.\n하지만 반성하는 기능은 있으니까, 버리지 말고 키워 줘.\n당신이라면 그 정도는 할 수 있잖아." }, { "id": "1000200_0_H160", "serif": "……흥. 이제 와선 그런 남자는 아무래도 좋아.\n아무래도 좋아…… 아무래도 좋다니까……\n아아, 하지만 사랑하고는 관계없이 걷어차고 싶어! \n특히나 그 플레이보이 얼굴을 차 버리고 싶어!" }, { "id": "1000200_0_H170", "serif": "원탁 제일가는 미남……? 아, 트리 말이야?\n그래, 그 녀석은 원탁에서 제일이었구나. ……흐응.\n뭐, 입 다물고 있으면 결점은 드러나지 않겠고, 목소리도 나쁘지 않고, \n타당한 이야기 아냐?\n나는 그런 타입, 짜증 날 뿐인데." }, { "id": "1000200_0_H180", "serif": "생각해 보면, 그 기사랑은 항상 얼굴을 마주치네.\n누구냐니, 가웨인 말이야. \n섬세함이 좀 부족하지만, 립을 제법 잘 상대해 주……\n아니, 안 돼. 나보다 먼저 립한테 왕자님이 오는 건 절대로 안 돼……!\n분하잖아!" }, { "id": "1000200_0_H190", "serif": "저기, 마스터? 지금 여신 아르테미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n아니, 기분 탓이야. 조립 키트 만들기에 몰두한 나머지 눈이 지친 거야.\n애초에 아르테미스는 내가 존경하는 몇 안 되는 여신이거든?\n그런데 저렇게 군살이 붙고, 게다가 봉제 인형에 홀딱 빠지다니───\n거짓말, 그럼 나도 언젠가 그런 바보 커플이 된다는 소리야……?!" }, { "id": "1000200_0_H200", "serif": "어머, 멋진 동화 작가님까지 계시잖아.\n안녕, 미스터 안데르센. 드디어 죗값을 치를 때 아냐?\n체념하고 그 끝없이 성격 못된 여자한테 벌을 내려 주는 게 어때?\n뭐? 우주가 멸망해도 그런 일은 없어? \n나랑 미역이 화해하는 거랑 같다고? ……칫. 아픈 데를 찌르네." }, { "id": "1000200_0_S010", "serif": "쾌락의 얼터에고・멜트릴리스.\n정말 싫긴 하지만 당신과 계약해 줄게. 영광으로 생각해야 해?" }, { "id": "1000300_0_B010", "serif": "이렇게 말인가요?" }, { "id": "1000300_0_B020", "serif": "즐겨보죠." }, { "id": "1000300_0_B030", "serif": "후후, 잘 먹겠어요." }, { "id": "1000300_0_B040", "serif": "갑니다───\n응공, 사전도!" }, { "id": "1000300_0_B050", "serif": "제 안에 잘 오셨습니다.\n듬뿍 만끽해주세요.\n후후…… 우후후…… 우후후후후후……!\n아아, 정말 최고로군요……\n‘쾌락천 태장만다라(아미다 아미달라・헤븐즈 홀)’\n영원히 저의 것───" }, { "id": "1000300_0_B080", "serif": "괴로움도 즐거움도 같은 것. 생명의 색깔입니다." }, { "id": "1000300_0_B090", "serif": "태장계, 이권인." }, { "id": "1000300_0_B100", "serif": "이건 꽤나 거칠군요…… 전 흥분되기 시작했어요……" }, { "id": "1000300_0_B110", "serif": "지명, 감사드립니다. 전력으로 즐겁게 해드리지요." }, { "id": "1000300_0_B120", "serif": "어쩜 이럴 수 있을까요…… 전 전혀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 { "id": "1000300_0_B130", "serif": "모든 것이 무가치. 무참하게 흩어지는 것에 무슨 고통이 있을까요." }, { "id": "1000300_0_B140", "serif": "후후." }, { "id": "1000300_0_B150", "serif": "아아, 더……!" }, { "id": "1000300_0_B160", "serif": "좋아요…… 쓰러진다는 것도…… 나쁘지 않은 기쁨이네요?" }, { "id": "1000300_0_B170", "serif": "아아, 제가 그만…… 너무 부끄럽군요……" }, { "id": "1000300_0_B180", "serif": "기꺼이." }, { "id": "1000300_0_B190", "serif": "먹어버려도?" }, { "id": "1000300_0_B200", "serif": "예, 포착했어요." }, { "id": "1000300_0_B210", "serif": "그러면 여러분, 제도의 날을 잡겠습니다." }, { "id": "1000300_0_B220", "serif": "중생 무변 서원 도───" }, { "id": "1000300_0_B410", "serif": "이렇게." }, { "id": "1000300_0_B420", "serif": "어머나, 귀여워라." }, { "id": "1000300_0_B430", "serif": "착취해드리지요." }, { "id": "1000300_0_B440", "serif": "갑니다───\n갈파!" }, { "id": "1000300_0_B480", "serif": "보다 강하게, 보다 약하게, 하아…… 맛있을 것 같네요." }, { "id": "1000300_0_B490", "serif": "이것 또한 회향, 단념하세요." }, { "id": "1000300_0_B800", "serif": "큰 깨달음도 해탈도 그 손가락 하나로 수희자재,\n종착지는 셋쇼인, \n짐승의 턱 같은 천상낙토\n후후───천상해탈, 이루옵소서.\n‘쾌락천 태장만다라(아미다 아미달라・헤븐즈 홀)’\n어디까지 도망쳐도 제 손바닥 위……" }, { "id": "1000300_0_B810", "serif": "하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모든 생명을 받아들이겠습니다. \n소용돌이치는 것은 만색유체, 상구보리의 쾌락천. \n자, 연꽃으로 돌아가세요. \n‘쾌락천 태장만다라(아미다 아미달라・헤븐즈 홀)’ \n아아…… 내가, 넓게 퍼져나간다──" }, { "id": "1000300_0_B880", "serif": "후후후…… 사바하, 사바하." }, { "id": "1000300_0_B890", "serif": "꽉 쥐어 으스러뜨리지요." }, { "id": "1000300_0_B910", "serif": "영동무외심, 마음에 품으시길." }, { "id": "1000300_0_B920", "serif": "대두칠야간법." }, { "id": "1000300_0_B930", "serif": "어머나, 아까워라." }, { "id": "1000300_0_G010", "serif": "레벨 업입니다!\n이런 ‘즐거움’도 기쁜 것이로군요!" }, { "id": "1000300_0_G020", "serif": "영기의 등급이 오른 모양입니다.\n좋구나, 좋구나." }, { "id": "1000300_0_G030", "serif": "아아…… 역시 이 모습이 되는 것이로군요……\n제가 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부끄러워라……\n천박한 여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 { "id": "1000300_0_G040", "serif": "마스터, 이제 돌이킬 수 없답니다?\n일체중생 실유불성, 초목국토 실개성불───\n모든 구별 없이 이를 구하는 것이 저의 서원.\n설령 마성이 되더라도, 모든 생명을 받아들여 보이지요───" }, { "id": "1000300_0_G050", "serif": "아아, 이게 어쩌된 일인가요……\n이 마음과 욕망에 따라 몸을 내놓은 결과가 \n이러한 모습이 되는 것이라니……\n이제는 제가 우주의 중심, 누구도 이 손가락에서 도망칠 수 없어요.\n……하지만, 우후후. 아직도, 아직도 전혀 만족할 수 없습니다.\n이 우주에 두루 사랑을 채울 때까지, 저의 욕망은 바닥나지 않으니까요.\n하지만 안심하세요, 마스터.\n저는 당신의 서번트. 당신은 저의 소중한 계약자. \n언제까지든 어디까지든, 그 관계는 변함없습니다.\n하지만…… 우후후.\n후우. 조심하세요? 저는 이렇게 변덕스러운 여자라서……\n당신이 저의 손바닥에서 흘러내리는 일이 있으면, \n어떻게 다룰지 모른답니다." }, { "id": "10003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n오늘은 특별히, 천천히,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보지 않겠습니까?" }, { "id": "1000300_0_H020", "serif": "음, 싸움의 기척이 있습니다.\n세상에 다툼은 끊이지 않는 것이라고 해도, \n귀에 거슬리는 건 참기 어렵습니다.\n싸우러 가지요, 마스터." }, { "id": "1000300_0_H030", "serif": "휴식이 도를 넘으면 독이 되는 법.\n슬슬 몸을 움직이러 가지 않겠습니까, 마스터?" }, { "id": "1000300_0_H040", "serif": "지금 저의 마음가짐, 말인가요?\n물론. 서번트로서 모시기로 맹세한 이상,\n최선을 다해 당신을 인도하지요." }, { "id": "1000300_0_H050", "serif": "서로가 어떤 경력을 가졌든 계약을 나눈 이상, \n우리의 주종은 진실된 것.\n……예, 그 최후까지,\n충분히 즐겨보도록 하죠." }, { "id": "10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n물론 여러분, 인간입니다.\n아, 떡도 좋아합니다!\n그리고…… 동화,\n하지만. 저도 이미 어른이니까, 언제까지나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 { "id": "1000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예, 딱 하나 있습니다.\n입이 험하고 삐딱하고 비관주의. 행동 하나하나마다 가시가 있고, \n솔직하지 않은 남성이 아주 마음에 안 듭니다.\n예, 정말로요." }, { "id": "1000300_0_H080", "serif": "성배? 해골본존 같은 것일까요……\n하지만 뭐든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시점에서 그건 속임수 같은 것.\n공덕과는 거리가 먼 물건이 아닐까요." }, { "id": "1000300_0_H090", "serif": "셋쇼인 키아라. 부름을 듣고 찾아왔습니다.\n부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제 몸에 빠져주시지요." }, { "id": "1000300_0_H100", "serif": "저도 지금은 서번트입니다만, \n본래는 고민을 듣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성직자입니다.\n그러니 부디 마음껏 나날의 고민을 고백해주세요.\n최선을 다해 품어드리지요." }, { "id": "1000300_0_H110", "serif": "하아…… 지루하네요.\n이렇게 소심한 분은 처음이에요……\n아니면 사실은 저를 ‘선한 자’로 믿고 계시는 걸까……\n그렇다면…… 어쩌지요.\n바라시는 대로 하겠다고 말한 것은 바로 저. \n개심, 해야만 하는 걸까요……?" }, { "id": "1000300_0_H120", "serif": "예, 무슨 일인가요, 마스터?\n안심하시길. 당신의 말씀대로, 함부로 신자를 늘리는 짓은 않습니다.\n후후. 저도 마스터와 어떻게 지낼지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n깨끗함 속에서는 깨끗함을 따르고, 이것을 즐겨야 한다……\n간단히 더럽히는 짓은 않겠어요.\n예───아직은, 말이죠." }, { "id": "1000300_0_H130", "serif": "평범한 재능, 왜소한 영혼인 채로 세계를 구한다는───\n무리한 이야기는 금방 포기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n당신은 많은 유대, 많은 인연으로 떨쳐 일어선 귀인이었군요.\n예. 그렇다면 저도 일어서겠습니다.\n그러한 귀인을 함락시켜야 쾌락천. 어느 쪽이 먼저 항복할지를 겨루지요.\n부디 저라는 마를 극복해주세요, 마스터." }, { "id": "1000300_0_H140", "serif": "하아. 저 분, 안데르센이라는 분인가요?\n모릅니다. 저는 저런 분을 전혀 모릅니다.\n멜론고개라든가. 젖소여자라든가. 시궁창의 독부라든가. \n예, 그런 푸념, 전혀 기억나지 않으니까요!\n그러니 실수로라도 같은 방에 부르거나 같은 파티에 넣지 말아주세요.\n……제발 부탁드릴게요?" }, { "id": "1000300_0_H150", "serif": "어머───저 분도 서번트가 되었군요.\n검은 피부에 하얀 머리, 쌍권총……\n후후, 불운한 일입니다.\n저라는 악을 쓰러뜨리기 위해, 저를 따르는 무고한 이들에게 \n손을 댄 정의의 사도.\n후후…… 즐거워라. 떨어질 데까지 떨어져서 이제 썩는 것만 남았군요?" }, { "id": "1000300_0_H160", "serif": "아아…… 저와 쌍을 이루는 짐승이, 마라가 아니라 카마라니. \n저보다 젊은 것은 확실합니다만, 조금 품위가 부족하지 않나요?" }, { "id": "1000300_0_H170", "serif": "어머. 마신주의 두목이 칼데아에 있다니.\n패배자로서의 긍지조차 없는 걸까요.\n뭐, 저도 남보고 뭐라고 할 수 없지만요.\n서로 자다가 목이 달아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도록 해요." }, { "id": "1000300_0_H180", "serif": "아아, 저와 대칭되는 짐승이 마라가 아니라 카마라니……\n저보다 젊은 건 틀림없지만, 조금 품위가 떨어지지 않나요?" }, { "id": "1000300_0_H2200", "serif": "지금 저의 마음가짐, 말인가요?\n물론. 서번트로서 모시기로 맹세한 이상,\n최선을 다해 당신을 인도하지요.\n아아, 하지만……\n그렇게 열심히 이 몸에 도움을 청하다니……\n못 견디겠군요.\n저, 당신의 품에서 녹아버리고 싶어요───" }, { "id": "1000300_0_I010", "serif": "아아, 마스터. 계셨군요. 이번 싸움도 역시, 커다란 난행인 모양. \n이 물품들이 당신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만." }, { "id": "1000300_0_I020", "serif": "우후후후……좋네요, 아이템 교환. \n부족한 것과 남는 것을 모아서, 합쳐서 하나의 결말을 만들어낸다. \n저도, 어릴 적에는 조개 짝맞추기 놀이를 하며 놀았습니다. \n뭐, 오락이라고 하면, 독서와 그것 정도밖에 없었을 뿐입니다만." }, { "id": "1000300_0_I030", "serif": "아아~ 마스터가 이렇게 흠뻑 빠져서. \n소중한 물건을 저에게 바쳐주시다니……\n특이점 공략을 위해서라고는 해도, \n자제력이 듣지 않게 되어버릴 것 같아요." }, { "id": "1000300_0_I040", "serif": "어머나, 많이 모아오셨군요. 자아, 이것을 받아주세요.\n노력을 쌓아나가기에 얻기 어려운 인생, \n그런 것을 달래는 것도, 저는 몹시 좋아해서…… 우후후후." }, { "id": "1000300_0_I050", "serif": "이것은 제도 방편 중 하나, 대가 따위 본래는 필요 없습니다만…… \n어째서인지 여러분, 저에 대한 시주를 그만두지 않으시는군요." }, { "id": "1000300_0_I060", "serif": "하늘에 흘러넘칠 정도로 천박한 짐승의 조복, 수고하셨습니다. \n저도 손에 땀을 쥐고, 사건의 전말을 지켜보았습니다만, \n아아~ 그렇게나 거칠게 다루어지다니, 저, 적이지만 아주 부러워서……\n저도 한 번 정도는, 굴레를 벗어던져 버릴까요." }, { "id": "1000300_0_I070", "serif": "어머~ 일은 끝, 모든 것을 바쳤는데도, 아직 저에게 용무가 있으신가요? \n우후후후…… 혹시 혼의 열기가 잦아들지 않으시나요? \n질보다 양인 여자 지옥 따위 어린아이의 장난, \n모든 것을 거둬들이는 여자의 지옥, 맛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 { "id": "1000300_0_I080", "serif": "미칠 듯한 정념의 무게, 즐겨주세요?" }, { "id": "1000300_0_S010", "serif": "얼터에고, 셋쇼인 키아라.\n도움을 청하는 목소리를 듣고 찾아왔습니다.\n하지만, 후후……\n저 같은 여자를 부르다니, 이런 분이 다 계시는군요.\n저는 살아있는 모든 것,\n그 모든 것을 구별 없이 다 맛보는 마성보살.\n이래서는,\n지옥 밑바닥까지 함께해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 { "id": "1000400_0_B010", "serif": "관리, 한다……!" }, { "id": "1000400_0_B020", "serif": "적의 모습, 포착." }, { "id": "1000400_0_B030", "serif": "회피는, 허락하지 않습니다……!" }, { "id": "1000400_0_B040", "serif": "에리짜──앙, 드릴!" }, { "id": "1000400_0_B040_a", "serif": "에리짜──앙, 드릴!" }, { "id": "1000400_0_B040_b", "serif": "에리짜──앙, 드릴!" }, { "id": "1000400_0_B050", "serif": "테이크 오프!\n스커트 플레어!\n참 사이트!\n소닉 샤워!\n렁 전개…… 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400_0_B050_a", "serif": "테이크 오프!\n스커트 플레어!\n참 사이트!\n소닉 샤워!\n렁 전개…… 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400_0_B050_b", "serif": "테이크 오프!\n스커트 플레어!\n참 사이트!\n소닉 샤워!\n렁 전개…… 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400_0_B080", "serif": "강철인걸. 신경 쓰지 마." }, { "id": "1000400_0_B090", "serif": "엘리자 입자, 전개." }, { "id": "1000400_0_B100", "serif": "나에게 의지하는 거네? 좋아, 맡기도록 해." }, { "id": "1000400_0_B110", "serif": "강철마양, 출격합니다. 외적에게 은사는 내릴 수 없습니다. " }, { "id": "1000400_0_B120", "serif": "제압 종료합니다. ……흥. \n불탄 들판 꼴이 되지 않은 것만으로 행운으로 생각하세요." }, { "id": "1000400_0_B130", "serif": "끝났습니다. 귀환합니다. 파일럿은 쿨다운의 준비를 해두도록." }, { "id": "1000400_0_B140", "serif": "통하지 않습니다" }, { "id": "1000400_0_B150", "serif": "강철인걸요, 통하지 않습니다……!" }, { "id": "1000400_0_B160", "serif": "정의의 상징이…… 파괴될…… 수는……" }, { "id": "1000400_0_B170", "serif": "드래곤 렁, 정지…… 부디 도망쳐요, 마스터……" }, { "id": "1000400_0_B180", "serif": "좋겠죠." }, { "id": "1000400_0_B190", "serif": "분쇄합니다." }, { "id": "1000400_0_B200", "serif": "잘 봐두도록." }, { "id": "1000400_0_B210", "serif": "모든 무기, 록 해제." }, { "id": "1000400_0_B220", "serif": "자, 서치라이트를 비추세요!" }, { "id": "1000400_0_B410", "serif": "데스커터!" }, { "id": "1000400_0_B440", "serif": "어때, 어때, 어때!" }, { "id": "1000400_0_B440_a", "serif": "어때, 어때, 어때!" }, { "id": "1000400_0_B440_b", "serif": "어때, 어때, 어때!" }, { "id": "1000400_0_B480", "serif": "아무 일도 없었어. 아무 일도 없었어!" }, { "id": "1000400_0_B480_a", "serif": "아무 일도 없었어. 아무 일도 없었어!" }, { "id": "1000400_0_B480_b", "serif": "아무 일도 없었어. 아무 일도 없었어!" }, { "id": "1000400_0_B800", "serif": "마음에 들었어……!\n당신은 정성들여서\n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겠어……!\n울면서 용서를 구하도록 해!\n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n……핫. 나는…… 무엇을……" }, { "id": "1000400_0_B800_a", "serif": "마음에 들었어……!\n당신은 정성들여서\n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겠어……!\n울면서 용서를 구하도록 해!\n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n……핫. 나는…… 무엇을……" }, { "id": "1000400_0_B800_b", "serif": "마음에 들었어……!\n당신은 정성들여서\n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겠어……!\n울면서 용서를 구하도록 해!\n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n……핫. 나는…… 무엇을……" }, { "id": "1000400_0_G010", "serif": "장갑, 출력, 함께 상승.\n감사합니다. " }, { "id": "1000400_0_G020", "serif": "외견은 바뀌지 않았어도, 내용물은 바뀌어 있습니다. \n엘리자를 3일 만나지 않으면 의혹의 눈으로 보라……\n아뇨, 아무것도." }, { "id": "1000400_0_G030", "serif": "저에게 외장형 추가 무장은 없습니다. \n유감인가요? ……그렇습니까.\n네 녀석이 그렇게 말한다면, 저도 조금 유감입니다. " }, { "id": "1000400_0_G040", "serif": "새삼스럽습니다만, 저는 이 보디에 긍지와 자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n지상에서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아이언 메이든. \n그것이 바로 저이니까요!" }, { "id": "1000400_0_G050", "serif": "메카에리, 펀치!\n그래, 그래, 이거야 이거! 이것이 본래의 나,\n체이테 성을 지키는 강철의 수호신이야!\n잘 보고 있어, 마스터. \n이거라면 어떤 외적이 온다고 해도 확실히 지켜내고……\n아…… 어흠. 센스가 없군요. 계셨으면 말을 걸어주세요.\n……아무리 제가 강철이라도, 부끄러울 때는 있으니까요." }, { "id": "10004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오늘 정도는 휴가를 즐기는 것이 좋겠죠. \n호박파이라도 괜찮다면, 제 오븐 기능으로 제공할까요?" }, { "id": "1000400_0_H020", "serif": "주제 파악도 못 하는 어리석은 놈들이 있는 듯하네요.\n출격하죠, 마스터." }, { "id": "1000400_0_H030", "serif": "바이탈 체크, 종료.\n체력이 남아도는 모양이네요. 트레이닝을 가도록 하세요. " }, { "id": "1000400_0_H040", "serif": "서번트라고 해도 저는 체이테 성을 지키는 자.\n네 녀석들에게 가담한 것이 아니니, 그 점은 오해하지 마시길. " }, { "id": "1000400_0_H050", "serif": "네 녀석은 저의 파일럿 후보입니다. \n조종사에게 복종합니다만, 저는 정의를 따르는 자.\n네 녀석이 악의 길에 떨어졌을 때는 같이 자폭할 예정입니다. \n……애초에, 그런 가정은 무의미한 듯합니다만." }, { "id": "1000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철저하게 정비된 지배 체제.\n그리고 아름다운 강철……\n즉, 바로 나.\n당연하잖아요?" }, { "id": "1000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저를 화나게 하고 싶으신가요?\n무책임한 영주, 일하지 않는 귀족, \n그리고 폭주한 자신인 게 당연하잖아요!\n그 이외에는…… 그렇지요.\n이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n문어 형태의 로봇이라든가, \n있으면 공포예요……" }, { "id": "1000400_0_H080", "serif": "성배가 기적을 일으킨다는 것은, \n바로 제가 존재하는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n그렇다면…… 그렇지요. \n언젠가, 저 같은 것이 필요 없는 나라가 되어서, \n제가 조용히 잠들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 "id": "1000400_0_H090", "serif": "상황이 상황입니다. \n쓰러졌던 굴욕은 격류에 흘려보내고, \n체이테의 평화를 위해, 네 녀석들과 같이 싸우겠습니다.\n하지만 착각하지 마시길.\n이것은 임시 계약. \n저의 파일럿 후보로서 고려해줄 수도 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 }, { "id": "1000400_0_H100", "serif": "저는 얼터에고이며, \n과거 네 녀석들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밀어 넣었던 강적이며,\n그리고 지금도 영주 대행으로서 고고한 존재이기는 합니다만, \n딱히 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n아무리 신뢰도가 낮더라도 저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강철이라서." }, { "id": "1000400_0_H110", "serif": "……빈번하게 저를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네요.\n하지만 아직 미숙합니다. \n특별하게, 저를 만족시키기 위한 네 가지 규칙을 알려드리죠.\n첫 번째, 저의 용맹한 모습을 제대로 바라볼 것,\n두 번째, 저의 정비는 최우선으로 시행할 것,\n세 번째, 꼬리를 갈고닦을 때는 세심하게,\n네 번째, 스킨…… 아니, 메탈십을 잊지 않도록.\n이상, 복창을 요청합니다. " }, { "id": "1000400_0_H120", "serif": "나이스! 이번에도 좋은 전투였어, 마스터!\n아…… 아뇨, 좋은 전투였습니다. \n앞으로도 적절한 지시를 내리도록 하세요.\n……휴. 최근, 네 녀석과 있으면 \n사고 패턴이 어그러지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n영지를 맡은 자로서 자숙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n……하지만, 후후. 이렇게 소리높여 외칠 수 있는 것도, \n나쁘지 않은 감각이네요." }, { "id": "1000400_0_H130", "serif":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렇게 오랜 전투 시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n저라는 서번트가 발생하고 나서 계약할 때까지의 시간보다, \n긴 시간입니다. \n저는 강철이라서, 시간의 경과 따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만……\n지금은, 당신이 할애해준 시간의 귀중함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n그 호의에 감사를, 마스터.\n지금의 저는 당신의 수호자. \n땅속이든 폭풍 속이든, 계속 함께 싸우겠습니다!" }, { "id": "1000400_0_H140", "serif": "엘리자베트에 관해서는 노코멘트입니다. \n그 여자에게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아서." }, { "id": "1000400_0_H150", "serif": "괴짜도 정도가 있지!\n오사카베히메가 얼마나 흐리멍덩하고 게으르고 치사한 여자인지, \n제가 하나하나 철저히 교육해드리죠!\n그러고 나서, 그 여자를 올바른 공주로 재교육 하겠습니다!" }, { "id": "1000400_0_H160", "serif": "찰스…… 배비지?\n저는 강철이라면 뭐든지 다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n배비지 경에게 잘못은 없습니다만……\n왠지 모르게…… 문어 같아서……" }, { "id": "1000400_0_H170", "serif": "카밀라에게 베풀 온정은 없습니다. \n그자는 영민들의 목숨만이 아니라, \n귀족 영애에까지 손을 댄 어리석은 자의 말로입니다. \n……지금은, 자신의 존재에 괴로워하는 모양입니다만, 죄는 죄.\n언젠가 합당한 벌이 내려지겠죠. " }, { "id": "1000400_0_H180", "serif": "파일럿과 마스터, 호칭을 한쪽으로 통일해줬으면 좋겠다고요?\n거절하겠습니다. 좋잖아요, 파일럿. \n유일무이한 호칭이고, 언젠가 진짜 올라타게 될지도 모르고!\n아니, 그게 아니라, 그거예요, 그거!\n2호기처럼 저도 거대 로봇이 될 때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n지금 그것은 그런 의미니까!" }, { "id": "1000400_0_M010", "serif": "시시해. 그 정도로 뭘 할 수 있겠습니까. 봐 드리기로 하죠." }, { "id": "1000400_0_M020", "serif": "귀중품을 입수한 모양이군요. 부럽습니다. 봐 드리기로 하죠." }, { "id": "1000400_0_M030", "serif": "새로운 꿍꿍이가 있습니까? 쥐새끼답게, 촐랑촐랑 부산하네요." }, { "id": "1000400_0_M040", "serif": "레지스탕스는 머릿수가 부족한 모양이군요. " }, { "id": "1000400_0_M050", "serif": "그 구역을 발견하다니…… 꽤 하는군요. " }, { "id": "1000400_0_M070", "serif": "라스트미션 발령……\n저와는 관계없지만, 그 울림에는 두근두근하잖아……\n어흠. 아뇨, 아무것도." }, { "id": "1000400_0_M080", "serif": "여기까지 할 줄은…… 뛰어난 병사였군요, 네 녀석은.\n혹시, 녹색의 공작병과 아는 사이라든가?" }, { "id": "1000400_0_M110", "serif": "이것을 드리겠습니다. 가져가시길." }, { "id": "1000400_0_M120", "serif": "이것은 무척 희귀한 물품입니다. \n감사히 사용하도록." }, { "id": "1000400_0_M130", "serif": "새로운 미션을 게시합니다.\n사슴처럼 힘차게 일하도록 하세요. " }, { "id": "1000400_0_M140", "serif": "새로운 퀘스트가 발견되었습니다. 다람쥐처럼 기민하게 달려가세요." }, { "id": "1000400_0_M150", "serif": "새로운 스팟이 개방되었습니다. 용처럼 제압하세요. " }, { "id": "1000400_0_M160", "serif": "제 스페어 보디를 획득.\n……멋진 전과입니다. 더 많은 저의 보디를 요구합니다. " }, { "id": "1000400_0_M170", "serif": "모든 미션, 달성했습니다. \n그래야 저의 파일럿 후보죠." }, { "id": "1000400_0_M180", "serif": "모든 퀘스트, 달성을 확인했습니다. \n칼데아의 마스터도 꽤 하네요. " }, { "id": "1000400_0_N010", "serif": "쓸데없는 저항을 계속하다니…… 언젠가 분쇄하겠습니다. " }, { "id": "1000400_0_N020", "serif": "이곳이 레지스탕스의 은신처……\n참으로 초라하네……" }, { "id": "1000400_0_N030", "serif": "최근에 제 성에서 비축물자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만……\n설마, 여기서……?" }, { "id": "1000400_0_N040", "serif": "쥐새끼들의 은신처답게 어질러져 있는 모양이군요.\n공지사항을 읽게 하세요." }, { "id": "1000400_0_N050", "serif": "물자의 보급……\n칼데아의 사정은 모르겠습니다만, 그쪽은 그쪽대로 힘들어 보이네……" }, { "id": "1000400_0_N060", "serif": "할로윈은 새로운 전국을 맞이했습니다. \n다음으로 가도록 하세요." }, { "id": "1000400_0_N070", "serif": "아직 용건이 있습니까?" }, { "id": "1000400_0_N080", "serif": "이곳은 한번 싹 밀어버리고 다목적 홀을 세우도록 하죠.\n잊은 물건이 있다면, 서둘러서 회수하고 도망치는 겁니다." }, { "id": "1000400_0_N110", "serif": "체이테 부흥을 위해, 저도 지출은 아끼지 않겠습니다. \n원하는 것은, 있습니까?" }, { "id": "1000400_0_N120", "serif": "약한 소리는 나중, 지금은 쉬지 않고 싸울 때야.\n피도 눈물도 없냐, 라고요? 물론, 강철이니까." }, { "id": "1000400_0_N130", "serif":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이런 재앙에 휘말리다니……\n저의 체이테 성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n한시라도 빨리 되찾겠습니다!" }, { "id": "1000400_0_N140", "serif": "공지사항을 봐주세요. \n대부분의 사항은 거기에 적혀 있습니다. " }, { "id": "1000400_0_N150", "serif": "……그나저나, 네 녀석은 성실하군요. \n무척 기쁜 일입니다. 모든 인간이, 네 녀석 같다면 좋겠습니다만." }, { "id": "1000400_0_N160", "serif": "체이테 성은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n이 서비스도 곧 끝납니다. \n원하는 게 있다면, 지금 가져가시길." }, { "id": "1000400_0_N180", "serif": "모든 작전의 종료를 확인.\n악을 쓰러트리고, 정의를 보여주었습니다. \n그렇다면, 남은 것은 공로자에 대한 보수뿐. 잊지 말고 받아가시길." }, { "id": "1000400_0_S010", "serif": "나는 얼터에고, 메이거스 에이지스 엘리자베트 채널.\n이름이 길지요, 메카에리짱이면 충분합니다.\n……이번에는 제가, 그리고 평소에는 엘리자베트가\n민폐를 끼치고 있는 모양이군요. \n특별히, 네 녀석을 파일럿 후보로서 인정합니다.\n부디, 저를 악용하지 않기를." }, { "id": "1000400_0_S020", "serif": "상황이 상황입니다. \n쓰러졌던 굴욕은 격류에 흘려보내고, \n체이테의 평화를 위해, 네 녀석들과 같이 싸우겠습니다.\n하지만 착각하지 마시길.\n이것은 임시 계약. \n저의 파일럿 후보로서 고려해줄 수도 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 }, { "id": "1000500_0_B010", "serif": "거슬립니다." }, { "id": "1000500_0_B020", "serif": "저항은 소용없습니다만." }, { "id": "1000500_0_B030", "serif":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습니까?" }, { "id": "1000500_0_B040", "serif": "스피닝 크래셔……!" }, { "id": "1000500_0_B050", "serif": "컴뱃 오픈\n제1사격\n제2사격\n제3사격에 의한 제압 종료\n……잘 가세요.\n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500_0_B080", "serif": "파괴 한다." }, { "id": "1000500_0_B090", "serif": "타겟 록." }, { "id": "1000500_0_B100", "serif": "철저한 관리가 좋아? 그러면, 내 특기 분야야." }, { "id": "1000500_0_B110", "serif": "시끄러운 돼지 놈들. 실탄으로 침묵시켜 줄게." }, { "id": "1000500_0_B120", "serif": "후훗. 이 둔탁하게 빛나는 은색의 몸이, 너희의 묘비가 됐다는 거구나?" }, { "id": "1000500_0_B130", "serif": "전투 종료. 다음은 질량 병기라도 가지고 오도록 해." }, { "id": "1000500_0_B140", "serif": "흥." }, { "id": "1000500_0_B150", "serif": "웃기지 마……!" }, { "id": "1000500_0_B160", "serif": "이…… 내가……!" }, { "id": "1000500_0_B170", "serif": "이럴 수가…… 시뮬레이션과 달라───!" }, { "id": "1000500_0_B180", "serif": "입다물고 있어." }, { "id": "1000500_0_B190", "serif": "명령하지 마." }, { "id": "1000500_0_B200", "serif": "내버려 둬." }, { "id": "1000500_0_B210", "serif": "아 그래? 마음대로 해도 되지?" }, { "id": "1000500_0_B220", "serif": "물러서 있어. 나 혼자서 정리할 수 있어." }, { "id": "1000500_0_B410", "serif": "타겟, 포착. " }, { "id": "1000500_0_B440", "serif": "산산이 조각나세요……!" }, { "id": "1000500_0_B480", "serif": "……영차. " }, { "id": "1000500_0_B800", "serif": "데스 메들리를 들려줄게\n발라드! \n블루스!\n앰비언트! \n박살나라, 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500_0_B800_a", "serif": "데스 메들리를 들려줄게\n발라드! \n블루스!\n앰비언트! \n박살나라, 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500_0_B800_b", "serif": "데스 메들리를 들려줄게\n발라드! \n블루스!\n앰비언트! \n박살나라, 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500_0_G010", "serif": "……특이한 녀석. \n성능 향상했어." }, { "id": "1000500_0_G020", "serif": "강철은 불로 단련하는 것. \n더 강한 불을 줘." }, { "id": "1000500_0_G030", "serif": "나의 디자인은 변하지 않아. \n뭐? 이 실버 보디에 불만이라도 있어?" }, { "id": "1000500_0_G040", "serif": "더더욱 빛이 나기 시작했다, 라고?\n……놀랐어. 인간 주제에, 내 보디의 좋은 면을 알다니……" }, { "id": "1000500_0_G050", "serif": "메카에리, 펀치!\n그래, 그래, 이거야 이거! 이것이 본래의 나,\n체이테 성을 지키는 강철의 수호신이야!\n겨우 만족스러운 성능이 되었어, 마스터.\n여기까지 왔으니 우리는 공범이지?\n강한 서번트를 원하는 거잖아?\n그러면, 마지막까지 나를 단련해줘." }, { "id": "1000500_0_H010", "serif": "생일이야? 오일이라도 교체할래?" }, { "id": "1000500_0_H020", "serif": "……새로운 외적이 나타난 것 같네. 적은 빨리 쓰러트리는 거야, 마스터." }, { "id": "1000500_0_H030", "serif": "할 일이 없어? 그렇다면 자원을 모아둬. 그리고 나를 강하게 만들어." }, { "id": "10005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는 이해하고 있어.\n나는 오토 파일럿이니까, 딱히 필요로 하진 않지만." }, { "id": "1000500_0_H050", "serif": "당신이 유익한 한 함께 있어 줄게.\n안심해. 이래 봬도 인간의 정, 이라는 것을 학습하고 있다니까?" }, { "id": "1000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영지의 지배야.\n그 수단으로서 전투는 싫어하지 않아.\n도망치는 표적을 궁지로 몰아넣는 것은, 흥분되는걸." }, { "id": "1000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약자,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약자는 좋아해, 나.\n……그렇게 되면, 신기하네.\n싫어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아. " }, { "id": "1000500_0_H080", "serif": "성배…… 특대 마력노심 말이구나. \n좋아. 있으면 갖고 싶을 정도지.\n옛날부터, 거대 로봇에는 노심이 있어야만 하는 법. \n클린 에너지라니, 드라이브가 조용한 만큼 재미없어. " }, { "id": "1000500_0_H090", "serif": "나를 선택했어? 역 배당을 좋아하는 건지,\n그냥 특이한 걸 좋아하는 건지……\n어느 쪽이든, 어리석은 자라는 것은 확실한 듯하네.\n바보 같은 인간은 좋아해. 다루기 쉬우니까." }, { "id": "1000500_0_H100", "serif": "1호기를 선택하지 않았네.\n내가 말하기도 좀 그렇지만, 특이한 거 좋아해? \n그렇지 않으면 취미가 레트로인 걸까.\n후후. 바~보." }, { "id": "1000500_0_H110", "serif": "엘리자베트 바토리가 나의 카피 원본이라는 것은 이해하고 있어.\n그 이해할 수 없는 지성체의 희로애락이 나에게도 적용되고 있지.\n하지만, 나한테는 고민도 바람도 없어.\n이어받은 것은 영지를 지배한다, 라는 책무뿐.\n강철의 몸이 되었을 때, 늙는 것에 대한 공포가 사라졌기 때문이려나." }, { "id": "1000500_0_H120", "serif": "……오해하지 않아 줬으면 하는데.\n이전에 나의 미의식에 관해서 말했지만,\n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기계가 되어라, 라고 말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n오히려 그대로 있도록 해. 알겠지?" }, { "id": "1000500_0_H130", "serif": "……후후. \n당신이 별난 인간이었던 듯이,\n나도 취미가 안 좋은 로봇이었던 모양이야. \n서로 다른 것이 우리 친애의 파라미터.\n강철의 용으로서, 내가 망가질 때까지, 당신을 만족시켜줄게." }, { "id": "1000500_0_H140", "serif": "강철의 신부…… 프랑켄슈타인.\n유감이네. 저런 보디로는 전투기로서 실격이야. \n……하지만 저 뿔은 나쁘지 않네……" }, { "id": "1000500_0_H150", "serif": "멜트릴리스…… 다리 부분에 어딘지 모를 공감이 느껴지는데……\n아니, 다리 부분만 아니라 흉부도, 게다가 성격도 비슷한 게 느껴져……\n동형기인 걸까……\n다음에, 오일 파티에 초대해보도록 하죠." }, { "id": "1000500_0_H160", "serif": "패션립의 팔에는 매력이 느껴집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n하지만 나는 저 얼터에고를 동형기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n저 흉부 장갑은, 흉기입니다. " }, { "id": "1000500_0_H170", "serif": "저게 폭군 네로……?\n흐~응…… 저 극장예장은 외장형의 추가 무장인 거네……\n스테이지…… 라이브…… 초음파……\n불필요하다고 잘라낸 나의 가능성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어……!" }, { "id": "1000500_0_H180", "serif": "나는 자신의 존재 방식, \n아름다움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n파트너인 당신에게, \n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려나?" }, { "id": "1000500_0_M010", "serif": "시시해. 그 정도로 뭘 할 수 있겠습니까. 봐 드리기로 하죠." }, { "id": "1000500_0_M020", "serif": "귀중품을 입수한 모양이군요. 부럽습니다. 봐 드리기로 하죠." }, { "id": "1000500_0_M030", "serif": "새로운 꿍꿍이가 있습니까? 쥐새끼답게, 촐랑촐랑 부산하네요." }, { "id": "1000500_0_M040", "serif": "레지스탕스는 머릿수가 부족한 모양이군요. " }, { "id": "1000500_0_M050", "serif": "그 구역을 발견하다니…… 꽤 하는군요. " }, { "id": "1000500_0_M070", "serif": "라스트미션 발령……\n저와는 관계없지만, 그 울림에는 두근두근하잖아……\n어흠. 아뇨, 아무것도." }, { "id": "1000500_0_M080", "serif": "여기까지 할 줄은…… 뛰어난 병사였군요, 네 녀석은.\n혹시, 녹색의 공작병과 아는 사이라든가?" }, { "id": "1000500_0_M110", "serif": "이것을 드리겠습니다. 가져가시길." }, { "id": "1000500_0_M120", "serif": "이것은 무척 희귀한 물품입니다. \n감사히 사용하도록" }, { "id": "1000500_0_M130", "serif": "새로운 미션을 게시합니다.\n사슴처럼 힘차게 일하도록 하세요. " }, { "id": "1000500_0_M140", "serif": "새로운 퀘스트가 발견되었습니다. 다람쥐처럼 기민하게 달려가세요." }, { "id": "1000500_0_M150", "serif": "새로운 스팟이 개방되었습니다. 용처럼 제압하세요. " }, { "id": "1000500_0_M160", "serif": "제 스페어 보디를 획득.\n……멋진 전과입니다. 더 많은 저의 보디를 요구합니다. " }, { "id": "1000500_0_M170", "serif": "모든 미션, 달성했습니다. \n그래야 제 파일럿 후보죠." }, { "id": "1000500_0_M180", "serif": "모든 퀘스트, 달성을 확인했습니다. \n칼데아의 마스터도 꽤 하네요. " }, { "id": "1000500_0_N010", "serif": "쓸데없는 저항을 계속하다니…… 언젠가 분쇄하겠습니다. " }, { "id": "1000500_0_N020", "serif": "이곳이 레지스탕스의 은신처……\n참으로 초라하네……" }, { "id": "1000500_0_N030", "serif": "최근, 제 성에서 비축이 줄고 있는 듯합니다만……\n설마, 여기서……?" }, { "id": "1000500_0_N040", "serif": "쥐새끼들의 은신처답게 어질러져 있는 모양이군요.\n공지사항을 읽히세요." }, { "id": "1000500_0_N050", "serif": "물자의 보급……\n칼데아의 사정은 모르겠습니다만, 그쪽은 그쪽대로 힘들어 보이네……" }, { "id": "1000500_0_N060", "serif": "할로윈은 새로운 전국을 맞이했습니다. \n다음으로 가도록 하세요." }, { "id": "1000500_0_N070", "serif": "아직 용건이 있습니까?" }, { "id": "1000500_0_N080", "serif": "이곳은 한번 싹 밀어버리고 다목적 홀을 세우도록 하죠.\n잊은 물건이 있다면, 서둘러서 회수하고 도망치는 겁니다." }, { "id": "1000500_0_N110", "serif": "체이테 부흥을 위해, 저도 지출은 아끼지 않겠습니다. \n원하는 것은, 있습니까?" }, { "id": "1000500_0_N120", "serif": "약한 소리는 나중, 지금은 쉬지 않고 싸울 때야.\n피도 눈물도 없냐, 라고요? 물론, 강철이니까." }, { "id": "1000500_0_N130", "serif":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이런 재앙에 휘말리다니……\n저의 체이테 성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n한시라도 빨리 되찾겠습니다!" }, { "id": "1000500_0_N140", "serif": "공지사항을 봐주세요. \n대부분의 사항은 거기에 적혀 있습니다. " }, { "id": "1000500_0_N150", "serif": "……그나저나, 네 녀석은 성실하군요. \n무척 기쁜 일입니다. 모든 인간이, 네 녀석 같다면 좋겠습니다만." }, { "id": "1000500_0_N160", "serif": "체이테 성은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n이 서비스도 곧 끝납니다. \n원하는 게 있다면, 지금 가져가시길." }, { "id": "1000500_0_N180", "serif": "모든 작전의 종료를 확인.\n악을 쓰러트리고, 정의를 보여주었습니다. \n그렇다면, 남은 것은 공로자에 대한 보수뿐. 잊지 말고 받아가시길." }, { "id": "1000500_0_S010", "serif": "얼터에고, 메이거스 에이지스 \n엘리자베트 채널Ⅱ야.\n메카에리짱 따위로 부르지 마.\nⅡ호기, 만으로 충분해. 잘 부탁해." }, { "id": "1000500_0_S020", "serif": "나를 선택했어? 역 배당을 좋아하는 건지,\n그냥 특이한 걸 좋아하는 건지……\n어느 쪽이든, 어리석은 자라는 것은 확실한 모양이네.\n바보 같은 인간은 좋아해. 다루기 쉬우니까." }, { "id": "1000700_0_B010", "serif": "핫!" }, { "id": "1000700_0_B020", "serif": "얍!" }, { "id": "1000700_0_B030", "serif": "놓치지 않아!" }, { "id": "1000700_0_B040", "serif": "마신검, 연옥 베기!" }, { "id": "1000700_0_B050", "serif": "진찰을 꿰뚫는, 무변의 빛으로써, 천명을 끊는다. 절검・무궁삼단!" }, { "id": "1000700_0_B080", "serif": "진심으로 간다. " }, { "id": "1000700_0_B090", "serif": "으음…… 헉! 안 잤어, 안 잤다구. 자…… 잤었어!" }, { "id": "1000700_0_B100", "serif": "나는, 억지의 수호자." }, { "id": "1000700_0_B110", "serif": "나는 마를 가르고, 신을 꿰뚫는, 인간의 소망을 엮은 자, \n마신・오키타 소지!" }, { "id": "1000700_0_B120", "serif": "끝이다. 무사한가, 마스터." }, { "id": "1000700_0_B130", "serif": "마신 씨 대승리~ 로군." }, { "id": "1000700_0_B140", "serif": "큭." }, { "id": "1000700_0_B150", "serif": "크으으으읍!" }, { "id": "1000700_0_B160", "serif": "움직여…… 움직여 줘……" }, { "id": "1000700_0_B170", "serif": "끝인가……" }, { "id": "1000700_0_B180", "serif": "그래." }, { "id": "1000700_0_B190", "serif": "가자." }, { "id": "1000700_0_B200", "serif": "그런 것인가?" }, { "id": "1000700_0_B210", "serif": "나의 공방, 무궁에 이른다. " }, { "id": "1000700_0_B220", "serif": "깨어라, 연옥. 나설 때다." }, { "id": "1000700_0_B230", "serif": "응…… 아아, 나인가?" }, { "id": "1000700_0_B410", "serif": "마신의 마는, 마구 베기의 마!" }, { "id": "1000700_0_B420", "serif": "마신의 신은, 신나게 베기의 신!" }, { "id": "1000700_0_B440", "serif": "끝이다, 염오연옥참!" }, { "id": "1000700_0_B480", "serif": "전력을 다하고 마는 건가?" }, { "id": "1000700_0_B490", "serif": "마신 파워 전개!" }, { "id": "1000700_0_B520", "serif": "무궁의 경계에 떨어지도록 하라." }, { "id": "1000700_0_B540", "serif": "큭!" }, { "id": "1000700_0_B550", "serif": "아프지 않아, 아프지 않아, 아프지 않아…… 아프다구!" }, { "id": "1000700_0_B560", "serif": "쿨럭……" }, { "id": "1000700_0_B570", "serif": "마스, 터……" }, { "id": "1000700_0_B800", "serif": "무량, 무애, 무변, 세 가지 빛을 엮어서 무궁을 이룬다. 절검・무궁삼단!" }, { "id": "1000700_0_B810", "serif": "그게, 뭐였더라…… 으으음…… 잊었다! 필살! 마신 씨 빔!" }, { "id": "1000700_0_B820", "serif": "그게, 뭐였더라…… 으으음…… 잊었다! 받아라! 뭔가 굉장한 빔!" }, { "id": "1000700_0_G010", "serif": "또 강해졌다구, 마스터. 강해질 수 있다…… 는 것은, 기쁜 일이로구나. " }, { "id": "1000700_0_G020", "serif": "내가 이렇게 강해질 수 있는 것도, 마스터 덕분이다. 고마워." }, { "id": "1000700_0_G030", "serif": "어때, 마스터. 이 하오리는. 그런가…… 그래, 나도 마음에 든다." }, { "id": "1000700_0_G040", "serif": "나의 몸, 무궁에 이른다…… 이것은 틀림없이 내 사상 최강의 나다. \n말하자면, 슈퍼 마신 오키타 얼터 씨 상태, 라는 것이로군." }, { "id": "1000700_0_G050", "serif": "긴…… 무척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n하지만, 이런 저의 영기에 새겨진, 이 기억만은, 사라지지 않겠지요……\n저는 그 한때에, 모든 시간을 뛰어넘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n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마스터. " }, { "id": "1000700_0_G110", "serif": "마신 씨 레벨 업이구나." }, { "id": "1000700_0_H010", "serif": "생일. 그런가…… 마스터가 태어난 날인가? \n그것은 나에게도 무척 멋진 날이로군, 응. 그러고 보니 들은 적이 있어. \n생일에는 선물하는 법이라고. 뭔가…… 그래, 이 칼은? \n안 되겠군, 무겁고 문에 잘 걸리니까 방해가 되겠지. \n좋아, 대신 오늘은 뭐든지 시키는 것을 들어주겠어." }, { "id": "1000700_0_H020", "serif": "뭔가 소란스럽구나. 즐거운 일인가? 그러면 가야만 해. \n지금의 이 한때는 이 한때뿐이니까. 물론 따라갈 거다, 나도." }, { "id": "1000700_0_H030", "serif": "무슨 일이 일어났나? 내가 나설 차례라면 기쁘겠는데……" }, { "id": "1000700_0_H040", "serif": "원래부터 나는, 단 한 번뿐인 영기로서 현현할 터였으니 말이지. \n마스터라는 것과도, 본래는 인연이 없었을 테지. \n그런 의미에서는, 나와 계약해준 마스터에게 감사하고 있어. 진짜라구. " }, { "id": "1000700_0_H050", "serif": "주종? 나는 원래 억지를 위해 조정된 영기야. \n누구를 모시는 존재가 아니지. \n뭐, 마스터를 위해서라면, 이 검을 휘두르는 것이 싫지는 않아.\n아니, 기꺼이 휘두르겠어." }, { "id": "1000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 그렇군…… \n얼마 전에 식당에서 먹은 어묵, 그것은 맛있었다. \n특히 하얀 그거, 뭐였더라…… 그래, ‘치쿠와부’다. \n참으로 말캉하니 씹는 맛이 좋더군. 하지만, 겨자는 필요 없다. 매워." }, { "id": "1000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 딱히 없어. 아니, 그렇지, \n얼마 전에 매점에서 뽑기를 해봤었는데, 전부 꽝이었다. \n뽑기 전에는 그다지 갖고 싶지 않았는데, \n실제로 꽝이 나오니까 무척 분한 법이더군. 분해." }, { "id": "1000700_0_H080", "serif": "성배인가? 나는, 성배를 파괴하기 위해서 현계한 존재라, \n딱히 소원을 빌 것도 없군. 뭐? 뭐든지 소원이 이뤄진다고? \n몰랐다구, 그런 거…… 진짜 뭐든지인가? 그런가…… 뭐든지라…… \n혹시 여름에, 어묵을 부탁해도 괜찮은가? 괜찮은가……! \n흠, 다음 기회가 있다면, 부수는 것은 조금 고민해 보겠어." }, { "id": "1000700_0_H090", "serif": "나는,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 허망한 영기다. \n너무 깊이 엮이지 않는 편이 좋아." }, { "id": "1000700_0_H100", "serif": "괜찮나? 나 같은 것을 상대하고 있어서. \n그런가…… 그렇다면 나도 내 좋을 대로 행동하도록 하지." }, { "id": "1000700_0_H110", "serif": "오늘은 어떻게 할 거지? 나 말인가? 나는 마스터를 따라다니도록 하겠다.\n응? 신경이 쓰인다고? 알았다, 기척도 발소리도 내지 않고 따라다니겠어." }, { "id": "1000700_0_H120", "serif": "나는 마스터를 좋아한다. 왜 그러지? 내가 뭔가 이상한 소리를 했나? \n마스터는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 나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있고, \n이곳에서 보내는 삶은 나에게 허락되지 않았던 것이니까 말이지. \n정말 감사하고 있어." }, { "id": "1000700_0_H130", "serif": "뺨을 만져도 괜찮나……? 아아, 그렇군. 마스터는 나에게 모든 것을 줬어.\n본래, 이 세계에 존재조차 하지 않는 나에게, \n머물 장소를, 삶을, 모든 것을……\n나는 마스터와, 마스터가 살아가는 이 세계를 좋아한다. \n설령 이 몸의 영기가 부서진다고 해도, 나는 나의 모든 것을 걸고, \n마스터와 마스터가 있는 이 세계를 지키겠어. " }, { "id": "1000700_0_H160", "serif": "제육천마왕…… 인가? 뭐냐, 그 추워 보이는 옷은. \n수영복…… 과연, 그런 것도 있었나? 마스터, 나도 그런 것을 말이지." }, { "id": "1000700_0_H170", "serif": "제육천마왕인가. 연옥의 이름을 줬으니까,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아. \n아니, 그보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n묘하게 친근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 대체 뭘까?" }, { "id": "1000700_0_H180", "serif": "차차 님인가? 응? 어째서 님을 붙이냐고? 그건 그렇군, 어째서일까. \n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는 느낌이 들어." }, { "id": "1000700_0_H190", "serif": "오키타 소지…… 나와는 다른 존재인가. 나에게는 오키타 소지로서 \n산 기억이 거의 남아 있지 않으니까. 가끔 내가, 진짜로 나 자신이, \n오키타의 복제품인지, 알 수 없게 될 때가 있어. \n그런데 전혀 관계없지만 어째서인지 키와 가슴은 내 쪽이 더 크군. \n내가 한창 성장기라서 그런가." }, { "id": "1000700_0_H200", "serif": "히지카타, 그 상냥한 녀석인가? 뭐? 무섭지는 않으냐고? \n아니, 나는 전혀 무섭지 않은데? 그런가…… 무섭나? 신기한 일이로군. " }, { "id": "1000700_0_H210", "serif": "사카모토 료마와 오료, 였던가. 예전에는 신세를 졌다. \n아무래도 나와 같은 목적으로 현계한 모양이니, \n그런 의미에서는 선배가 되려나……?" }, { "id": "1000700_0_H220", "serif": "응? ……그때의 칼잡이인가? 확실히, 이조의 검술 실력은 천재적이로군. \n어쩌면, 나도 미치지 못할지도 모르겠어. \n뭐, 그때는 빔으로 해치우면 되겠지." }, { "id": "1000700_0_H230", "serif": "과연, 분명히 마스터 주변에는 얼터라는 것이 잔뜩 있는 모양이로군. \n솔직히 놀랐어. 신참 얼터인 나이지만, 잘 부탁해." }, { "id": "1000700_0_M010", "serif": "해냈구나, 마스터, 뭔가 발견했어. 그런데 이것은, 좋은 것인가?" }, { "id": "1000700_0_M030", "serif": "다음 임무의 의뢰가 온 모양이야, 순서대로 처리해 나가도록 하자. \n이 도시의 평화는, 마신 씨가 지킨다. " }, { "id": "1000700_0_M040", "serif": "새로운 임무 의뢰가 들어왔나. \n그렇다고 해도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의뢰라니,\n탐정이라는 것도 참 힘든 일이로군. " }, { "id": "1000700_0_M050", "serif": "응……? 수상한 장소를 발견했는데, 조심해서 가자. \n괜찮아 마스터, 내가 붙어 있으니까." }, { "id": "1000700_0_M060", "serif": "저 두 사람이……? 그런가, 다행이야. \n두 사람에게는 신세를 졌으니까 말이지, 새삼스럽지만 잘 부탁해." }, { "id": "1000700_0_M080", "serif": "모든 미션 완료다. 해냈구나, 마스터. \n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마스터의 노력 덕분이야. \n나도 기뻐.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척 즐거운 한때였어. \n──그래, 무척. 즐거웠어." }, { "id": "1000700_0_N010", "serif": "마스터가 기쁘다면, 나도 기뻐. 팍팍 모으도록 하지." }, { "id": "1000700_0_N020", "serif": "각오는 됐나, 마스터. 준비가 다 됐다면 알려줘." }, { "id": "1000700_0_N030", "serif": "이것으로 이 도시에서의 임무는 끝난 모양이야, 마스터. \n그렇다고는 해도, 나는 언제라도 준비 만전인 마신 씨 상태다. \n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라도 불러줘." }, { "id": "10007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마신 오키타 소지. 소환에 응해 현계했다. \n이 몸의 영기가 산산이 부서지는 그때까지, 함께 싸우겠다." }, { "id": "1000800_0_B010", "serif": "타앗!" }, { "id": "1000800_0_B020", "serif": "얍~!" }, { "id": "1000800_0_B030", "serif": "에에~잇!" }, { "id": "1000800_0_B040", "serif": "에잇! 얍! 하나~둘, 콰앙~!!" }, { "id": "1000800_0_B050", "serif": "시로, 부탁해! ……영차…… 내 안의 여신들아, 힘을 빌려줘! \n‘포효하라 나의 벗, 나의 힘! (오푸타테시케・오키문페)’" }, { "id": "1000800_0_B080", "serif": "그래그래, 시로는 대견하구나~" }, { "id": "1000800_0_B090", "serif": "이리 온. ……후훗, 다들 잘 부탁해." }, { "id": "1000800_0_B100", "serif": "가자, 시로." }, { "id": "1000800_0_B110", "serif": "아…… 봐주지는 않겠지만, 미안해." }, { "id": "1000800_0_B120", "serif": "이걸로 끝. 자, 가자, 시로." }, { "id": "1000800_0_B130", "serif": "어라, 이젠 일어나지 않는구나. 흐~응…… 그래. 재미없게." }, { "id": "1000800_0_B140", "serif": "아앗~!" }, { "id": "1000800_0_B150", "serif": "안 아파…… 안 아파……!" }, { "id": "1000800_0_B160", "serif": "미안해, 시로…… 도망쳐……" }, { "id": "1000800_0_B170", "serif": "조금…… 춥네……" }, { "id": "1000800_0_B180", "serif": "침착하게 침착하게." }, { "id": "1000800_0_B190", "serif": "응, 좋아." }, { "id": "1000800_0_B200", "serif": "해치울게." }, { "id": "1000800_0_B210", "serif": "날려버려, 시로." }, { "id": "1000800_0_B220", "serif":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줄게." }, { "id": "1000800_0_B800", "serif": "말괄량이 같을까? 그래도 재미있어! Los Los Los! \n‘포효하라 나의 벗, 나의 힘! (오푸타테시케・오키문페)’" }, { "id": "1000800_0_G010", "serif": "헤~ 이런 느낌이구나? 이상해라." }, { "id": "1000800_0_G020", "serif": "마력이 상승하는 것하고는 또 다르구나. 그릇이 변화했어. \n이것도 어떻게 보면 성장…… 인 걸까? 우후훗. 어쩐지 기쁘네." }, { "id": "1000800_0_G030", "serif": "아, 모습이 바뀌는구나. 재미있네. \n……흐응. 아, 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갈 수 있을까? 돌아갈 수 있어? \n그래. 그런 식이구나." }, { "id": "1000800_0_G040", "serif": "응, 영기가 어느 정도까지 변화하면 모습도 바뀌는구나. \n이해가 되기 시작했어. 여신들의 힘이 좀 강해졌나 봐. 어때? 어울려?" }, { "id": "1000800_0_G050", "serif": "마스터, 라고 누군가를 부르는 건 느낌이 이상하네. \n하지만 지금의 나는 서번트니까. 마스터가 있는 건 당연해. \n그러니까…… 저기, 다시 잘 부탁할게, 마스터 씨." }, { "id": "1000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당신은, 어떤 식으로 축하했으면 좋겠어?" }, { "id": "1000800_0_H020", "serif": "시로가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 모양인데…… 지금, 뭔가 하는 중이야?" }, { "id": "1000800_0_H030", "serif": "졸려? 멍하게 있는데. 혹시 지쳤어." }, { "id": "1000800_0_H040", "serif": "후훗, 나는 너보다 [&누나:언니]야. 그러니까 내가 하는 말은 잘 들어줘. \n내가 주는 벌은, 아주 무시무시하거든." }, { "id": "1000800_0_H05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 라. ──으응, 아무것도 아냐. \n신경 쓰지 마, 마스터." }, { "id": "1000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눈은 좋아해. \n차갑지만 하얗고 폭신폭신하니까, 하얀 앞치마 같잖아?" }, { "id": "1000800_0_H070", "serif": "추운 건 싫어~ 지금은 그런 건 거의 느끼지 못하니까…… \n후훗, 하나도 문제없지." }, { "id": "1000800_0_H080", "serif": "다양한 성배가 있구나. 나도…… \n아니, 이 몸도 성배 중 하나인 걸 당신은 알고 있었어? \n‘소성배’라고 해.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지금은, 말이야." }, { "id": "1000800_0_H090", "serif": "이 몸의 이름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인격도 그쪽에 가까울까?\n저기, 음…… 아인츠베른이라는 가문 이름, 알아?" }, { "id": "1000800_0_H100", "serif": "나에게는, 세 여신이 힘을 빌려주고 있어. \n북유럽의 여신 프레이야. 핀란드의 마녀 로우히, \n그리고 아이누의 시토나이. 시토나이는 신이라기보다 영령에 가까울까." }, { "id": "1000800_0_H110", "serif": "시로……? 그 아이는, 내 보구야. \n원래는 시토나이 친구인 사냥개인데, 어째서인지 곰이 되어버렸어…… \n으~음, 로우히랑 프레이야가 뭘 어떻게 한 것 같은데. \n……이름? 응. 이름은, 이 몸의, 이리야스필의 기억에 있던 이름을 \n빌린 거야. 시로, 항상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의 이름." }, { "id": "1000800_0_H120", "serif": "서번트가 되는 건 처음이니까, 좀 긴장했었지만……\n당신은 좋은 사람이구나. 응, 좋은 사람이 마스터라 다행이야." }, { "id": "1000800_0_H130", "serif": "저기 있지, 부탁이 하나 있어. 응, 그게…… \n칼데아의 서번트로서 등록된 영기 중에, \n신경 쓰이는 이름이 몇 가지 있었거든. \n그래서…… 그 사람들이 어떤 영령인지…… 저, 물어봐도 돼?" }, { "id": "1000800_0_H170", "serif": "우루크의 여신에, 인도 여신의 의사 서번트라. \n……흐~응, 저 두 사람도 부른 거구나. ――그래서? \n어느 쪽이 취향이야? 마스터 씨." }, { "id": "1000800_0_H180", "serif": "연철의 영령…… 무명의 수호자……라. 당연히 있구나. \n그야, 인리의 위기인걸. ……어라, 그런데…… \n왠지 복장이 이상해지지 않았어? 늘 입는 붉은 코트는 어디 갔어? \n――혹시, 시로, 불량해졌어───?!" }, { "id": "1000800_0_H190", "serif": "저 후드의 어쌔신은…… \n──으응, 아무것도 아냐. 분명, 운명을 만나지 못한 누군가일 테지. \n……더 잔혹한 결말인 건, 어느 쪽이었을까……" }, { "id": "1000800_0_H200", "serif": "저기! 아까, 무척 예쁜 사람을 봤는데, 어디 영령일까, \n그 사람! 하얀 마술용 예복을 입고, 관을 쓰고서, \n아주――아니, 살~짝 섹시한 스타일의 언니! 너무 멋있더라~ \n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 }, { "id": "1000800_0_H210", "serif": "여기 있는 나는, 이문대의 기억이 없지만, 일단 재회라는 이야기가 될까?\n앞으로는 동료, 로 생각하면 되겠지. 스카사하=스카디?" }, { "id": "1000800_0_H220", "serif": "마법소녀? ……으~음, 나는 마법 같은 건 못 쓰고, 스틱도 없어. \n후후훗, 무슨 이야기하는 거니?" }, { "id": "1000800_0_H230", "serif": "마스터, 터무니없는 서번트가 있어! 이 기척, 예삿일이 아냐! \n무슨 짓을 해도 이기지 못할 느낌마저 들어! \n저 고양이는 분명 주신급 서번트야! ……고양이가 아니라고? 재규어? \n그리고 아는 사이? 그러고 보니…… 저 얼굴, 무지 낯이 익은데……" }, { "id": "1000800_0_H240", "serif": "저런 것하고 계약하고 있다니…… 환멸할 것 같아. \n누구냐니, 저 아처 말이야! ……아아 정말, 심장을 뽑아버리고 싶어~! \n뒤에서 습격해서 “설마 네놈?!”이란 말을 하게 만들어주고 싶어~!" }, { "id": "1000800_0_H250", "serif": "건방진 영웅왕, 발~견! ……응, 어라? 어쩐지 분위기가 다르네? \n……혹시 성실하게 하려면 할 수 있는 영령이었던 걸까, 저 녀석?" }, { "id": "1000800_0_H260", "serif": "우훗. 역시, 버서커는 강하구나." }, { "id": "1000800_0_H270", "serif": "세상엔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셋 있다고들 하는데…… \n이건 비슷한 수준이 아니야. 거의 쌍둥이 레벨로 똑같네, 아저씨는. \n후후, 겉모습은 그 시절 그대로인데도 \n알맹이는 완전히 할아버지라니, 재미있네." }, { "id": "1000800_0_N010", "serif": "응~ 저기…… 상태는 어때? 나랑 같이 끝까지 힘내자." }, { "id": "1000800_0_N020", "serif": "수고했어. 잘 되어가?" }, { "id": "1000800_0_N030", "serif": "흐~응…… 너는, 노력가구나." }, { "id": "1000800_0_N040", "serif": "후훗, 어쩐지 이상한 느낌이네. \n성배가 관계되었는데, 아무도 죽지 않는구나. ……이상한, 느낌이야." }, { "id": "1000800_0_N050", "serif": "아, 맞다. 공지사항이나 이벤트 정보? \n그런 걸 확인해두는 편이 좋다고 마슈가 그러더라." }, { "id": "1000800_0_N060", "serif": "어라, 왜 그래? 나, 이만 돌아가려는 참인데…… 차라도 들래?" }, { "id": "1000800_0_N070", "serif": "여기에 있는 나도, 더 이상…… 으응, 아무것도 아냐. 또 만나자." }, { "id": "1000800_0_S010", "serif": "진명은, 시토나이로 했어. \n외관에 많이 드러난 게, 시토나이 같으니까. \n───잘 부탁해, 마스터 씨." }, { "id": "1000900_0_B010", "serif": "거기, 피하지 마!" }, { "id": "1000900_0_B020", "serif": "놓치지 않아!" }, { "id": "1000900_0_B030", "serif": "하나~ 둘!" }, { "id": "1000900_0_B040", "serif": "쫄래쫄래! 눈에 거슬려!" }, { "id": "1000900_0_B050", "serif": "한없이 한없이, 프로테아의 꽃은 성장한다. \n생명의 바다에 가라앉도록 해! \n‘거영, 생명의 바다에서 솟아오르다(아이라바타 킹사이즈)’!" }, { "id": "1000900_0_B080", "serif": "더…… 크게!" }, { "id": "1000900_0_B090", "serif": "더…… 작아져라~!" }, { "id": "1000900_0_B100", "serif": "저것도 적인가요? 찌부러뜨릴까요?" }, { "id": "1000900_0_B110", "serif": "힘의 차이를 모르는 거군요……" }, { "id": "1000900_0_B120", "serif": "배…… 고파졌네" }, { "id": "1000900_0_B130", "serif": "후우…… 싸운다는 건 살짝 흥분…… 되네요" }, { "id": "1000900_0_B140", "serif": "아얏" }, { "id": "1000900_0_B150", "serif": "이런 거…… 필요 없어!" }, { "id": "1000900_0_B160", "serif": "별로 커지지 못해서…… 죄송해요……" }, { "id": "1000900_0_B170", "serif": "나랑 마스터를…… 갈라놓지 마!" }, { "id": "1000900_0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00900_0_B190", "serif": "방해되긴 하죠?" }, { "id": "1000900_0_B200", "serif": "숨어 있으세요." }, { "id": "1000900_0_B210", "serif": "시리얼 판타즘…… 전개!" }, { "id": "1000900_0_B220", "serif": "나의 손가락은, 세계를 둘러싼다." }, { "id": "1000900_0_B410", "serif": "프로테아~ 펀~치!" }, { "id": "1000900_0_B420", "serif": "이젠 됐어! 사라져!" }, { "id": "1000900_0_B430", "serif": "하아…… La~~~♪" }, { "id": "1000900_0_B440", "serif": "이걸로…… 사라져!" }, { "id": "1000900_0_B480", "serif": "다이어트 중……이라서……" }, { "id": "1000900_0_B490", "serif": "아이 참…… 이래선 본 실력을 낼 수 없잖아……!" }, { "id": "1000900_0_B520", "serif": "저기…… 귀여운 신부에…… 한 발짝 다가섰나요?" }, { "id": "1000900_0_B800", "serif": "찾았다…… 안녕, 조그만 당신. 거인에게 습격당하는 기분은 어때? \n정성들여…… 찌부러뜨려줄게!" }, { "id": "1000900_0_B910", "serif": "크다는 말, 하지 마세요~~~!" }, { "id": "1000900_0_B920", "serif": "에잇!" }, { "id": "1000900_0_G010", "serif": "아주 약간의 성장이지만, 기뻐요. 더, 더…… 사랑해주시겠나요, 마스터?" }, { "id": "1000900_0_G040", "serif": "이건…… 옛 대지모신의 모습일까요……? \n티아마트─── 생명의 어머니……? 순서가 반대예요. \n제가 되고 싶은 건 신부인데. 하지만 이렇게 사랑받은 것은 처음이에요. \n저, 좀 더, 좀 더 강해져서 마스터의 기대에 부응할 거예요. \n왜냐하면, 저를 키운다는 건 그런 뜻이잖아요?" }, { "id": "1000900_0_G050", "serif": "의사영자에 의한 영기변환, 완료. 겨우 원래의 저로 돌아왔습니다. \n드디어 배불리 먹을 수 있겠어요. ……어라? 어디로 간 건가요, 마스터? \n그렇게 작은 별에서 숨바꼭질하는 거예요? \n우후후, 심술부려도 소용없어요. 어디에 가도 금방 찾아낼 거니까. \n하아…… 언제까지나 늘…… 저를 사랑해줄 거죠……?" }, { "id": "1000900_0_H010", "serif": "죄송해요…… 마스터의 생일인데…… 저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해서…… \n다른 에고들처럼 요리도 할 수 없다보니…… 네? 그거면 된다고요? \n느긋하게 쉬자……고요? 저기! 더더욱 좋아하게 되겠어요!" }, { "id": "1000900_0_H020", "serif": "마스터, 평소보다 바빠 보이네요. ……맞아! 제 어깨에 타주세요. \n목적지까지 눈 깜짝할 사이니까!" }, { "id": "1000900_0_H030", "serif": "밖에 나갈 건가요? 잘 됐다! 저도 마침 등을 펴고 싶었어요! \n이 방, 좀 천장이 낮아서." }, { "id": "1000900_0_H040", "serif": "마스터는, 서번트를 지켜주는…… 거죠…… 그럼,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n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러는 만큼 저는 크고 강해져서, \n당신을 상처 입히는 모든 것을 부수겠습니다!" }, { "id": "1000900_0_H050", "serif": "어떤 명령도 듣겠습니다…… 명령받는 거 좋아해서…… \n저, 크나요? 작나요? 뭔가 아쉽지 않나요?" }, { "id": "1000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꿈은 귀여운 신부가 되는 것, 입니다!" }, { "id": "1000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저보다 큰 물체가…… 무서워요……" }, { "id": "1000900_0_H080", "serif": "성배…… 어머님이 가지고 있는 성배는 먹을 수 없지만, \n자그마한 성배라면 디저트로 딱 좋을 것 같아요!" }, { "id": "1000900_0_H090", "serif": "여기…… 좁죠…… 머리나 엉덩이 같은 데가…… 비좁아서 힘들어요…… \n그래도…… 여기가 마스터의 집이라면…… 얌전히 잘 있을 테니까…… \n저를 싫어하지…… 말아주세요……" }, { "id": "1000900_0_H100", "serif": "가깝나요? 좁나요? 하지만…… \n이보다 더 작아질 수는 없으니, 참아주세요. \n더 좁은 곳에 갇혀 있었으니까, 저는 이 정도라면 끄덕없고…… \n이 편이 마스터랑 더 맞닿을 수 있어서." }, { "id": "1000900_0_H110", "serif": "마스터의 명령은, 어머님의 명령과는 달라요…… \n난폭하지 않고, 허약하고, 아주 조그맣고…… \n하지만 따뜻하고, 다정해요…… \n처음에는 저를 무서워해서 그런 줄 알았지만…… 그런 게 아닌 거네요……\n당신은, 제가 강하니까, 사랑해주는 게 아니고." }, { "id": "1000900_0_H120", "serif": "마스터, 마스터, 저만의 마스터…… 우후후…… 신기해요…… \n오늘은 아직, 리소스를 먹지 않았는데…… \n당신의 이름을 입에 담기만 해도, 배에서 소리가 그쳤어요! \n가슴속이, 따끈따끈해요." }, { "id": "1000900_0_H130", "serif": "가깝나요? 뜨겁나요? 거추장스럽지 않나요? \n죄송해요…… 저, 더 작아질 수 있었으면 좋았는데…… \n그랬더라면, 정말로 귀여운, 당신의 신부가 될 수 있었는데…… \n아, 그래도, 슬프긴 하지만 괴롭지는 않아요…… \n왜냐면, 마스터의 하트는 제 하트 따위보다 몇 배나 커서…… \n큰 건, 좋은 일이니…… 기분상으로는, 제 꿈은 이미 이루어진 거예요!" }, { "id": "1000900_0_H170", "serif": "BB…… 어머님은 무섭지만, 싫어하지는 않아요…… \n그 사람이 제일 두려워하던 에고가, 저일 거예요." }, { "id": "1000900_0_H180", "serif": "멜트릴리스보다, 제 쪽이 더 강해요! 저는 수영이 특기라서, \n멜트릴리스가 해일로 변해도 끄덕없거든요!" }, { "id": "1000900_0_H190", "serif": "패션립은, 좀 위험할지도 모르겠어요…… \n기습당하면, 저라도 큐브가 되고 말아요!" }, { "id": "1000900_0_H200", "serif": "마스터! 아까, 큰 창고에서 무척 멋진 서번트를 봤어요! \n고르곤 씨, 라고 하나요? 시크하고 빠릿빠릿 한 느낌이, \n성인 여성이라는 분위기라…… 아주 동경해요! \n노력하면, 저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요?" }, { "id": "1000900_0_H210", "serif": "저건, 셋쇼인 키아라? 아직 포기하지 않았구나! 떨어져요, 마스터! \n제가 해치울게요! 세라프가 되게 두지 않을 거야!\n네? 비스트가 아니다? 서번트라고요? 듣고 보니, 무척 작네요…… \n하지만, 얼터에고라니…… 동료라고 여겨지는 건…… 창피해요……" }, { "id": "1000900_0_H220", "serif": "파르바티 씨랑 같이 있으면, 불안이 가셔요! \n남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고 할까…… \n분명, 귀여운 신부라는 건 저런 분을 가리키는 거겠죠!" }, { "id": "1000900_0_H230", "serif": "더 만져줬으면, 해요…… 더, 더…… \n그러지 않으면, 저, 사라질 것만 같아서……" }, { "id": "1000900_0_H240", "serif":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었습니다! 그렇다네요!" }, { "id": "1000900_0_H250", "serif": "저, 다른 생물을 ‘크다’고 느낀 적은 없는데요…… \n딱 한 명, ‘아아, 이 사람은 못 당하겠다’는 분을 만났어요. \n……가네샤 씨, 엄청, 포동포동해요!" }, { "id": "1000900_0_S010", "serif": "마스터…… 마스터…… 얼터에고, 킹프로테아. \n당신에게, 소환되었습니다…… 저, 크나요? 작나요……?" }, { "id": "1000900_1_B010", "serif": "이렇게요?" }, { "id": "1000900_1_B020", "serif": "어때요?" }, { "id": "1000900_1_B030", "serif": "쾅! 콰~앙!" }, { "id": "1000900_1_B040", "serif": "그만…… 포기해!" }, { "id": "1000900_1_B050", "serif": "하나~ 둘…… 왓하하하하~ 촤아아~!! 잡~아~먹~어~주~마~! \n‘거영, 생명의 바다에서 솟아오르다(아이라바타 킹사이즈)’!!" }, { "id": "1000900_1_B080", "serif": "복슬복슬…… 파묻혀볼래요?" }, { "id": "1000900_1_B090", "serif": "더…… 좀 더……" }, { "id": "1000900_1_B100", "serif": "명령해주세요, 마스터" }, { "id": "1000900_1_B110", "serif": "킹프로테아, 출격합니다" }, { "id": "1000900_1_B120", "serif": "끝났네…… 뭔가 아쉬워요……" }, { "id": "1000900_1_B130", "serif": "마스터, 마스터! 봐주셨나요? 마스터!" }, { "id": "1000900_1_B140", "serif": "웃" }, { "id": "1000900_1_B150", "serif": "지지 않아요!" }, { "id": "1000900_1_B160", "serif": "괴수는…… 쓰러져야 하는 존재니까…… 에헤헤헤……" }, { "id": "1000900_1_B170", "serif": "다음에는 역습하겠습니다…… 역습의 킹프로테아예요!" }, { "id": "1000900_1_B180", "serif": "좋아요" }, { "id": "1000900_1_B190", "serif": "우후후후……" }, { "id": "1000900_1_B200", "serif": "어흥~" }, { "id": "1000900_1_B210", "serif": "굉장한 짓, 해버릴 거라고!" }, { "id": "1000900_1_B220", "serif": "괴수 놀이…… 해도 되나요?" }, { "id": "1000900_1_B410", "serif": "메가톤~ 너~클!" }, { "id": "1000900_1_B420", "serif": "도망치면…… 안 돼!" }, { "id": "1000900_1_B430", "serif": "하아…… La~~~♪" }, { "id": "1000900_1_B440", "serif": "쾅쾅! 콰~앙!" }, { "id": "1000900_1_B480", "serif": "말랑말랑…… 눌러볼래요?" }, { "id": "1000900_1_B490", "serif": "소녀의 비밀, 이라고요" }, { "id": "1000900_1_B520", "serif": "괴수라도, 귀여운 신부가 될 수 있답니다! 프로테아~ 파이팅~♪" }, { "id": "1000900_1_B800", "serif": "우후후…… 봐요…… 이렇게나 커졌어…… \n잔혹하게 놀자고요? 착하지, 착해……" }, { "id": "1000900_1_B910", "serif": "어흥~~" }, { "id": "1000900_1_B920", "serif": "에헤헷." }, { "id": "1000900_1_G010", "serif": "아주 약간의 성장이지만, 기뻐요. 더, 더…… 사랑해주시겠나요, 마스터?" }, { "id": "1000900_1_G020", "serif": "우후후…… 또 커져버렸습니다! 성장하는 건 기뻐요! \n왜냐면, 크면 금방 당신을 찾아낼 수 있으니까…… \n그러니까…… 더, 더, 사랑을 주세요, 마스터……" }, { "id": "1000900_1_G030", "serif": "굉장해라! 푹신푹신하고 복슬복슬한 저예요! 이거, 엄청 귀여워…… \n촤아악~ 하고 바다에서 나와서, 도시를 걷고 싶어져요. \n……어? 괴수 같다고요……? 네, 저는 당신만의 괴수랍니다! \n어흥~! 잡아먹는다~!" }, { "id": "1000900_1_H270", "serif": "저 강철 공주님, 좀 싫어요…… 기계장치의 괴수라니 귀엽지 않다고요! \n어차피 예산이 적어서 만들어진 껍데기뿐이라, \n제대로 액션도 없이 미사일이나 빔으로 마을을 파괴할 게 뻔해요! \n그런 거, 분명히 끔찍할 거라고요! \n동물계 거대 얼터에고로서, 저 아이에게는 질 수 없어요!" }, { "id": "1000900_1_H280", "serif": "더, 만져줬으면 해요…… 만져주세요…… 만져요! 복슬복슬, 하니까……" }, { "id": "1000900_1_H290", "serif": "어흥~ 어흥어흥~! ……저기, 괴수 모핑…… 입니다. ……큐트, 했나요?" }, { "id": "1000900_1_H4010", "serif": "죄송해요…… 마스터의 생일인데…… 저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해서…… \n다른 에고들처럼 요리도 할 수 없다보니…… 네? 그거면 된다고요? \n느긋하게 쉬자……고요? 저기! 더더욱 좋아하게 되겠어요!" }, { "id": "1000900_1_H4020", "serif": "마스터, 평소보다 바빠 보이네요. \n……맞아! 제 어깨에 타주세요. 목적지까지 눈 깜짝할 사이니까!" }, { "id": "1000900_1_H4030", "serif": "밖에 나갈 건가요? 잘 됐다! 저도 마침 등을 펴고 싶었어요! \n이 방, 좀 천장이 낮아서." }, { "id": "1000900_1_H4040", "serif": "마스터는, 서번트를 지켜주는…… 거죠…… 그럼,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n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러는 만큼 저는 크고 강해져서, \n당신을 상처 입히는 모든 것을 부수겠습니다!" }, { "id": "1000900_1_H4050", "serif": "어떤 명령도 듣겠습니다…… 명령받는 거 좋아해서…… \n저, 크나요? 작나요? 뭔가 아쉽지 않나요?" }, { "id": "1000900_1_H4060", "serif": "좋아하는 것…… 꿈은 귀여운 신부가 되는 것, 입니다!" }, { "id": "1000900_1_H4070", "serif": "싫어하는 것? 저보다 큰 물체가…… 무서워요……" }, { "id": "1000900_1_H4080", "serif": "성배…… 어머님이 가지고 있는 성배는 먹을 수 없지만, \n자그마한 성배라면 디저트로 딱 좋을 것 같아요!" }, { "id": "1000900_1_H4090", "serif": "여기…… 좁죠…… 머리나 엉덩이 같은 데가…… 비좁아서 힘들어요…… \n그래도…… 여기가 마스터의 집이라면…… 얌전히 잘 있을 테니까…… \n저를 싫어하지…… 말아주세요……" }, { "id": "1000900_1_H4100", "serif": "가깝나요? 좁나요? 하지만…… \n이보다 더 작아질 수는 없으니, 참아주세요. \n더 좁은 곳에 갇혀 있었으니까, 저는 이 정도라면 끄덕없고…… \n이 편이 마스터랑 더 맞닿을 수 있어서." }, { "id": "1000900_1_H4110", "serif": "마스터의 명령은, 어머님의 명령과는 달라요…… \n난폭하지 않고, 허약하고, 아주 조그맣고…… \n하지만 따뜻하고, 다정해요…… \n처음에는 저를 무서워해서 그런 줄 알았지만…… 그런 게 아닌 거네요……\n당신은, 제가 강하니까, 사랑해주는 게 아니고." }, { "id": "1000900_1_H4120", "serif": "마스터, 마스터, 저만의 마스터…… 우후후…… 신기해요…… \n오늘은 아직, 리소스를 먹지 않았는데…… \n당신의 이름을 입에 담기만 해도, 배에서 소리가 그쳤어요! \n가슴속이, 따끈따끈해요." }, { "id": "1000900_1_H4130", "serif": "가깝나요? 뜨겁나요? 거추장스럽지 않나요? 죄송해요…… \n저, 더 작아질 수 있었으면 좋았는데…… \n그랬더라면, 정말로 귀여운, 당신의 신부가 될 수 있었는데…… \n아, 그래도, 슬프긴 하지만 괴롭지는 않아요…… \n왜냐면, 마스터의 하트는 제 하트 따위보다 몇 배나 커서…… \n큰 건, 좋은 일이니…… 기분상으로는, 제 꿈은 이미 이루어진 거예요!" }, { "id": "1000900_1_H4170", "serif": "BB…… 어머님은 무섭지만, 싫어하지는 않아요…… \n그 사람이 제일 두려워하던 에고가, 저일 거예요." }, { "id": "1000900_1_H4180", "serif": "멜트릴리스보다, 제 쪽이 더 강해요! \n저는 수영이 특기라서, 멜트릴리스가 해일로 변해도 끄덕없거든요!" }, { "id": "1000900_1_H4190", "serif": "패션립은, 좀 위험할지도 모르겠어요…… \n기습당하면, 저라도 큐브가 되고 말아요!" }, { "id": "1000900_1_H4200", "serif": "마스터! 아까, 큰 창고에서 무척 멋진 서번트를 봤어요! \n고르곤 씨, 라고 하나요? 시크하고 빠릿빠릿 한 느낌이, \n성인 여성이라는 분위기라…… 아주 동경해요! \n노력하면, 저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요?" }, { "id": "1000900_1_H4210", "serif": "저건, 셋쇼인 키아라? 아직 포기하지 않았구나! 떨어져요, 마스터! \n제가 해치울게요! 세라프가 되게 두지 않을 거야! 네? 비스트가 아니다? \n서번트라고요? 듣고 보니, 무척 작네요…… 하지만, 얼터에고라니…… \n동료라고 여겨지는 건…… 창피해요……" }, { "id": "1000900_1_H4220", "serif": "파르바티 씨랑 같이 있으면, 불안이 가셔요! \n남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고 할까…… \n분명, 귀여운 신부라는 건 저런 분을 가리키는 거겠죠!" }, { "id": "1000900_1_H4250", "serif": "저, 다른 생물을 ‘크다’고 느낀 적은 없는데요…… \n딱 한 명, ‘아아, 이 사람은 못 당하겠다’는 분을 만났어요. \n……가네샤 씨, 엄청, 포동포동해요!" }, { "id": "1001000_0_B010", "serif": "하하하!" }, { "id": "1001000_0_B020", "serif": "여엇차!" }, { "id": "1001000_0_B030", "serif": "어떠신지요!" }, { "id": "1001000_0_B040", "serif": "소승은 흥분하고 있습니다!" }, { "id": "1001000_0_B050", "serif": "아키미츠 님, 깨어나소서! 오너라, 암흑의 장막!\n태양은 여기서 다시 태어난다! ‘광란노도・악령좌부’!!\n후후후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1001000_0_B080", "serif": "후후후, 하하하하하하!" }, { "id": "1001000_0_B090", "serif": "으으으으음!" }, { "id": "1001000_0_B100", "serif": "그러면 여러분, 잘 보십시오!" }, { "id": "1001000_0_B110", "serif": "도만이 출동합니다!" }, { "id": "1001000_0_B120", "serif": "으음~ 어떠십니까, 마스터?" }, { "id": "1001000_0_B130", "serif": "승리는 당신에게 바치지요, 마이 마스터." }, { "id": "1001000_0_B140", "serif": "후하핫!" }, { "id": "1001000_0_B150", "serif": "이…… 무슨~!" }, { "id": "1001000_0_B160", "serif": "그러면 먼저 실례하지요." }, { "id": "1001000_0_B170", "serif": "흠. 이 영기로는 여기까지인가……" }, { "id": "1001000_0_B180", "serif": "하항~" }, { "id": "1001000_0_B190", "serif": "호오……?" }, { "id": "1001000_0_B200", "serif": "괜찮으시겠습니까?" }, { "id": "1001000_0_B210", "serif": "으음! 좋군요!" }, { "id": "1001000_0_B220", "serif": "물론이고말고요." }, { "id": "1001000_0_B230", "serif": "바라시는 대로! 탐닉하십시다!" }, { "id": "1001000_0_B2440", "serif": "세이메이! 세이메이───!!" }, { "id": "1001000_0_B250", "serif": "무슨 일이 생겨도 모릅니다?" }, { "id": "1001000_0_B410", "serif": "이걸로!" }, { "id": "1001000_0_B420", "serif": "당신도!" }, { "id": "1001000_0_B430", "serif": "후하하하하핫!" }, { "id": "1001000_0_B440", "serif": "후후후훗, 하하하하하핫!" }, { "id": "1001000_0_B480", "serif": "소승, 재주가 많은지라!" }, { "id": "1001000_0_B500", "serif": "으으으음! 그렇군요……" }, { "id": "1001000_0_B510", "serif": "다소는, 구미가 돋나……" }, { "id": "1001000_0_B520", "serif": "새 식신이라도 장만해 두지요……" }, { "id": "1001000_0_B530", "serif": "경사로세, 경사로세. 음후후후후후……" }, { "id": "1001000_0_B540", "serif": "어이쿠!" }, { "id": "1001000_0_B550", "serif": "감로! 감로~!!" }, { "id": "1001000_0_B560", "serif": "아니아니, 마스터의 마력이 부족하다니요.\n부디 마음에 두지 마시길." }, { "id": "1001000_0_B570", "serif": "으음, 나중에 다시." }, { "id": "1001000_0_B800", "serif": "빛의 시간, 여기서 끝나리니! 의사신핵, 병렬접속! 암흑태양, 임계! \n‘광란노도・악령좌부’!! 으으으으으음! 잘 먹었습니다~!!" }, { "id": "1001000_0_B840", "serif": "그러면, 후히 대접하지요!" }, { "id": "1001000_0_G010", "serif": "소승과 너무 접촉해서는 아니 됩니다." }, { "id": "1001000_0_G020", "serif": "영기가 변화…… 하지는 않는군요.\n허나 영기가 상승한 것은 확실한 모양입니다……" }, { "id": "1001000_0_G030", "serif": "영기가 변화했습니다. 칼데아 소환식…… 으으음!\n이 얼마나 재미있는 술수!" }, { "id": "1001000_0_G110", "serif": "으으음! 흥분되는군요……" }, { "id": "1001000_0_G120", "serif": "요행! 요행!" }, { "id": "1001000_0_H010", "serif": "으음, 마스터. 당신의 탄생에 축복을. 말로만 그치지 않으니,\n저의 술법의 묘미를 살려서 축사를 바치지요.\n타인의 행운을 빼앗아서라도 당신에게 행운을 드리겠습니다.\n뭐라고요? 그것은 싫다? 나 원, 투정이 심한 분이시군." }, { "id": "1001000_0_H020", "serif": "뭔가 행사가 있는 모양입니다. 가보시겠습니까, 마스터?" }, { "id": "1001000_0_H030", "serif": "그럼, 가시겠습니까? 소승은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 { "id": "1001000_0_H040", "serif": "이 몸이 그림자라고는 해도 벼슬살이라니.\n후후후후, 얄궂은 데에도 정도가 있는 법." }, { "id": "1001000_0_H050", "serif": "인리를 위해, 이 도만을 쓰고 버리셔도 됩니다.\n사양하지 마십시오, 마스터." }, { "id": "1001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이야기를 삼가겠습니다.\n당신에게 전하기에는 틀림없이 아직 이를 겁니다." }, { "id": "1001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소승은 뭔가를 싫어하는 일이 없습니다만……\n세이메이. 아베노 세이메이. 그놈만은 별개! 으으으음~!" }, { "id": "1001000_0_H080", "serif": "성배, 성배 말입니까. 후훗, 후후후후후… 아뇨아뇨, 소승은 아무 것도. \n훗후후후후후후후……" }, { "id": "1001000_0_H090", "serif": "자, 마스터. 함께 인리를, 세계를, 범인류사를 되찾으러 가보십시다. \n후후후후후후……" }, { "id": "1001000_0_H100", "serif": "마스터, 너무 아등바등 매달리기만 해서는 아니 됩니다.\n그 몸을 대신할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더욱…… 이라는 마음은\n사무치게 잘 알겠습니다만, 그래도 말입니다.\n에에잇…… 서류 작업 따위 소승에게 맡기십시오.\n이래 봬도 궁중과 가까웠던 신분이기에, 서무를 보는 총인 등도\n여럿 지켜보며 배웠습니다. 자, 자, 맡기십시오, 맡기십시오." }, { "id": "1001000_0_H110", "serif": "마스터, 당신은…… 으으으음…… 흠, 하고 뜸을 들여보았습니다만, \n후후후후!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갑자기 깜빡했을 뿐. \n으으으음! 죄송합니다. ……뭐지요? \n그렇게 깜빡할 때가 가끔 있지…… 라고요. 허어, 당신도 그렇습니까. \n후후후후, 소승은 인리의 그림자, 영령의 몸이지만, \n사람과 썩 다르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 "id": "1001000_0_H120", "serif": "마스터, 나의 주군. 음, 흐음…… 익히 잘 아는 줄 알았으나, \n이 가슴의 흥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할지. 마스터, 당신의 눈동자, \n혹은 옆얼굴을…… 바라볼 때마다, 소승, 소승은 견디기 어려운 감정에 \n사로잡히고는 합니다. 가라앉혀야 한다, 가라앉혀야 한다고…… \n아뇨, 잊어주십시오. 소승은 제정신이 아닙니다." }, { "id": "1001000_0_H130", "serif": "나의 주군이여, 하명하시길. \n당신을 위해서라면 소승, 어떠한 행위든 주저하지 않습니다.\n살육이든, 유린이든. 당신이 주저할 모든 일에 나는 망설이지 않습니다. \n온갖 악을 저지르며 당신이 나아갈 길을 열어보겠나이다." }, { "id": "1001000_0_H1600", "serif": "나로서는 오니나 마성보다 사람을 베는 쪽이 훨씬 어렵게 느껴진다만… \n찬동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군. 킨토키조차 이 사람이 뭔 소리냐는 \n인상으로 보고 있었으니 말이야……" }, { "id": "1001000_0_H170", "serif": "타마모노마에. 과거, 현재, 미래. 인간의 영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n늘 아름답게 존재하는 이여. 당신은 언제까지고 아름답군,\n역겨울 정도로." }, { "id": "1001000_0_H18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n설마 그림자가 되어도 사라지지 않는 업일 줄이야……" }, { "id": "1001000_0_H1800", "serif": "음후후후, 후후후훗! 거짓말은 그만 됐다……고 말씀하셨습니까? \n후후후후후…… 으으으음! 옳습니다, 흰소리였지요.\n소승은 소승이자, 얼터에고, 아시야 도만, 캐스터,\n혹은 얼터에고 림보로서 모든 기록을 지니고 있습니다.\n그때는, 저의 모든 유희에 어울려주셔서, 실로, 실로……\n네? ……아아, 아뇨아뇨, 설마! \n이 영기는 인연을 더듬어 칼데아 소환식으로 소환된 \n당신의 서번트이기에 이미 이성의 신과는 단절되어 있습니다.\n믿지 못 하시겠으면 언제든지 이 목, 치셔도 상관없습니다.\n후후후후후…… 하지만 가능하다면, \n소환된 이상 지옥 끝까지 동행하고 싶군요…… 나의 주군." }, { "id": "1001000_0_H190", "serif": "오오, 라이코 사천왕. 알고 계십니까, 무사라는 신분,\n당세에는 맥이 끊긴 모양이던데. 으으음, 딱하게 되셨습니다." }, { "id": "1001000_0_H200", "serif": "대륙의 총명하신 분. 설마 선술・도술을 행사하고 계신가? \n흥미롭군. 이렇게 말하는 소승도 실은…… 으음, 어흠. \n아뇨, 다른 기회에 또." }, { "id": "1001000_0_H210", "serif": "카토 단조 님? 소승에게 무슨 용무라도? \n그렇게 노려보시면 소승, 운신할 수도 없겠습니다. 후후후후." }, { "id": "1001000_0_H220", "serif": "후마 코타로 님. 후마 닌자의 두령. 과연, 저분이.\n소승에게 무슨 문제라도? ……감시? 허어? 왜 그런 짓을.\n짚이는 바는 없습니다만, 마음대로 하시면 되겠지요." }, { "id": "1001000_0_H230", "serif": "과연. 저 여자, 숙원 성취에 이르렀나." }, { "id": "1001000_0_H240", "serif": "이것은 또,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님.\n무라사키 시키부 님이라고 말씀드리는 편이 좋겠습니까?\n그런데 카오루코 님, 세이메이는 뭔가 당신에게 전갈을……\n없다? ……아무것도? 으음…… 그렇습니까, ……그렇습니까." }, { "id": "1001000_0_H250", "serif": "세이 쇼나곤 님, 그만두시지요. \n소승의 옷을 벗기려고 하는 짓은 그만두시지요. \n소승, 사람으로 둔갑한 짐승이 아닙니다. \n소승은 어디까지나, 아름다운 짐승이지…… 그만두시지요!" }, { "id": "1001000_0_H260", "serif": "흠, 뭐라? 소승과 놀고 싶다? 좋습니다!\n우선 인간과 추호도 다르지 않은 식신을 장만해드리리다.\n당신들은 마음껏 해체를. ……으음! \n어째서 소승의 머리칼을 잡아당깁니까, 캐스터 너서리 라임.\n……칼데아에서 뒤숭숭한 놀이는 금지? ……지금은 소꿉놀이 시간?\n하는 수 없군요. 그러면 소승, 시아버지 역을 희망하겠습니다." }, { "id": "1001000_0_H270", "serif": "역시 이 모습이 몸에 익는군요. 뭘, 헤이안의 교토에서,\n이것저것 하던 시절에는 이런 승가 차림이었습니다.\n사람을 지킬 때도 있었고, 사람을 해칠 때도 있었지요.\n자, 이번에는 어떻게 될는지요." }, { "id": "1001000_0_H280", "serif": "ふんむ、随分とまたからくり人形が増えたもの……ンフフ、ンフフフフフフフ" }, { "id": "1001000_0_H290", "serif": "マスター、よろしいですかな?実は、ニキチッチ殿がですなぁ、拙僧が式神を放とうとする度に、怒髪天となって襲いかかってくるのですが。はぁ……これが迷惑千万……はい?式神で何をしようとしているか?無論、コヤンスカヤ殿を───おおっと!勇士殿に見つかりましたぞ、それではまた!" }, { "id": "1001000_0_H300", "serif": "ほっほう、太公望殿!素晴らしい、是非とも仙術の秘奥について語り合いたいもの。ま、拙僧の思想鍵紋はいささかいりいがるなアレですが、ま、細かいことは言いっこなしという事で" }, { "id": "1001000_0_H3060", "serif": "좋아하는 것. 굳이 말하자면, 그렇지요,\n타인의 긍지, 신념, 그런 것들을 짓밟는 것이 좋지요……\n아주 좋아요. 감로 같은 맛입니다. 당신도 드셔보시겠습니까?" }, { "id": "1001000_0_H310", "serif": "コヤンスカヤ殿におかれましてはご機嫌麗しく……。ははぁ、なるほど、そういったお顔で。いえいえ、いえいえいえ!滅相もない!拙僧は蘆屋道満。しがない法師陰陽師にて。リンボ?何の事ですかな!?" }, { "id": "1001000_0_S010", "serif": "처음 뵙겠습니다. 소승, 진명은 아시야 도만이라 하는 법사이자 음양사. \n클래스는, 얼터에고. ……어라? 얼터에고……\n캐스터가 아니라? ……이거참, 기묘한 일도 다 있군요.\n어찌 되었든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스터." }, { "id": "1001000_11_B010", "serif": "如何がです?!" }, { "id": "1001000_11_B020", "serif": "おぉやおや……!" }, { "id": "1001000_11_B030", "serif": "そうでしょう、そうでしょう!" }, { "id": "1001000_11_B040", "serif": "ンッフッハッハッハハ! 逃がしはせぬっ!" }, { "id": "1001000_11_B050", "serif": "顕光殿、お目覚めを! 来たれ、暗黒の帳! 太陽はここに生まれ変わる! 『狂瀾怒濤・悪霊左府』!! フフフハハハハ、ハハハハハハハハ!!" }, { "id": "1001000_11_B080", "serif": "愉しんでおりますぞぉ?" }, { "id": "1001000_11_B090", "serif": "増やしておきまする……!" }, { "id": "1001000_11_B100", "serif": "アッハハハハハハ……! 余興余興ぉ!!" }, { "id": "1001000_11_B110", "serif": "気楽に参りましょうや……" }, { "id": "1001000_11_B120", "serif": "お喜びくだされ! マイ・マスターッ!" }, { "id": "1001000_11_B130", "serif": "ではでは、夏のBBQばあべきゅうと参りましょうや!" }, { "id": "1001000_11_B140", "serif": "んっふふ……♪" }, { "id": "1001000_11_B150", "serif": "いただきますぞ……っ!" }, { "id": "1001000_11_B160", "serif": "ンン……是もまたよし──" }, { "id": "1001000_11_B170", "serif": "おっと……これ以上肌蹴ては、マスターに怒られます故……" }, { "id": "1001000_11_B180", "serif": "ンン?" }, { "id": "1001000_11_B190", "serif": "それはそれは……" }, { "id": "1001000_11_B200", "serif": "左様ですか?" }, { "id": "1001000_11_B210", "serif": "───ほう? 拙僧に諸肌脱げと?" }, { "id": "1001000_11_B220", "serif": "ンッフッフッフッフ! 気が合いますなぁ?" }, { "id": "1001000_11_B230", "serif": "それでは失礼をば……" }, { "id": "1001000_11_B2440", "serif": "この昂ぶりやなんたる……あぁ~っ♡" }, { "id": "1001000_11_B250", "serif": "真夏の気紛れ、お愉しみ在れ!" }, { "id": "1001000_11_B410", "serif": "心地良し!" }, { "id": "1001000_11_B420", "serif": "はっはぁん? 成程っ!" }, { "id": "1001000_11_B430", "serif": "くっくっくっく、くくっ!" }, { "id": "1001000_11_B440", "serif": "ンン~♪ ご馳走様!" }, { "id": "1001000_11_B480", "serif": "愉快也!" }, { "id": "1001000_11_B500", "serif": "ンーッ♪ 愉快、愉快!" }, { "id": "1001000_11_B510", "serif": "──さて、はて……" }, { "id": "1001000_11_B520", "serif": "なんですマスター? ……何? 『骨を持って行ってはいかぬ』と? アッハッハッハハハ……" }, { "id": "1001000_11_B530", "serif": "ンン~♪ 真夏の花火でも拵えるとしましょうか! マスタ~?" }, { "id": "1001000_11_B540", "serif": "あぁーっ♡" }, { "id": "1001000_11_B550", "serif": "甘露の極み……っ!" }, { "id": "1001000_11_B560", "serif": "チイッ……! いえいえ、是なるは拙僧の力不足……。マスターはよくやっておられますぞ……?" }, { "id": "1001000_11_B570", "serif": "その顔……覚えましたぞ───!" }, { "id": "1001000_11_B800", "serif": "光の時、これまで! 疑似神核、並列接続! 暗黒太陽、臨界! 『狂瀾怒濤・悪霊左府』!! ンンンンンン! ごちそうさまぁ~っ!!" }, { "id": "1001000_11_B840", "serif": "おおっと! 是ははしたない……!" }, { "id": "1001000_11_G010", "serif": "拙僧に、あまり触れてはなりませぬぞ" }, { "id": "1001000_11_G060", "serif": "蘆屋道満、夏の衣に御座います……。成程ぉ? 是が浴衣なるモノ……ンン~♪ なんとも涼やかで軽やか……! 拙僧には似合いの装いと存じますが、如何か? 差し支えなければ夏の間、この姿にて……マスターのお傍に侍はべることといたしましょう───" }, { "id": "1001000_11_G110", "serif": "ンンンッ!高ぶりますなぁ…" }, { "id": "1001000_11_G120", "serif": "僥倖!僥倖!" }, { "id": "1001000_11_H9000", "serif": "お気をつけなされ、お気をつけなされ……? 宜しいですかな、マスター? 是なる霊衣、ただの浴衣では御座いませぬ! 努々油断などせぬように……でなければ、立ち所に朝顔が咲きますぞぉ……? ……そぉれ! ぱあーっと!!" }, { "id": "1001000_2_B010", "serif": "급급여율령!" }, { "id": "1001000_2_B020", "serif": "죽어라~!" }, { "id": "1001000_2_B030", "serif": "어둠이여!" }, { "id": "1001000_2_B040", "serif": "후후후훗, 하하하핫! 산산이 깨져라~!!" }, { "id": "1001000_2_B050", "serif": "아키미츠 님, 깨어나소서! 오너라, 암흑의 장막!\n태양은 여기서 다시 태어난다! ‘광란노도・악령좌부’!!\n후후후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1001000_2_B080", "serif": "나의 손끝, 어디까지라도!" }, { "id": "1001000_2_B090", "serif": "검은 힘, 한없이!" }, { "id": "1001000_2_B100", "serif":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이 간다!" }, { "id": "1001000_2_B110", "serif": "후후후후훗, 하하하하하하하핫!" }, { "id": "1001000_2_B120", "serif": "나찰왕에게 패배는 없다. 후훗, 하하하핫, 하하하하하하하핫!" }, { "id": "1001000_2_B130", "serif": "승리의 맛은 어떠하십니까, 마이 마스터?" }, { "id": "1001000_2_B140", "serif": "으하하하!" }, { "id": "1001000_2_B150", "serif": "끄으~악!" }, { "id": "1001000_2_B160", "serif": "나찰왕이 패배를?!" }, { "id": "1001000_2_B170", "serif":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 내가, 여기서~?!" }, { "id": "1001000_2_B180", "serif": "하하하하핫!" }, { "id": "1001000_2_B190", "serif": "으음~!" }, { "id": "1001000_2_B200", "serif": "그리 나오신다?" }, { "id": "1001000_2_B210", "serif": "으음, 그렇게 나오셔야지!" }, { "id": "1001000_2_B220", "serif": "신이여, 원령이여, 오너라!" }, { "id": "1001000_2_B230", "serif": "그렇다면 잡아먹어 주리다!" }, { "id": "1001000_2_B2440", "serif": "이 나찰왕, 흥분하지 않을 수 없구나!" }, { "id": "1001000_2_B250", "serif": "마력 소모에 주의하시길." }, { "id": "1001000_2_B410", "serif": "귀신초래! 하하하하핫!" }, { "id": "1001000_2_B420", "serif": "체르노보그!" }, { "id": "1001000_2_B430", "serif": "핫하하하하핫!" }, { "id": "1001000_2_B440", "serif": "나찰왕이 어떤 자인지…… 똑똑히 깨닫거라!" }, { "id": "1001000_2_B480", "serif": "어둠이 속삭이고 있구나." }, { "id": "1001000_2_B500", "serif": "나찰왕의 힘, 보여주마!" }, { "id": "1001000_2_B510", "serif": "사람, 신, 짐승, 그리고……!" }, { "id": "1001000_2_B520", "serif": "마력, 지나치게 소비하지 않았습니까?" }, { "id": "1001000_2_B530", "serif": "이로써, 이야기의 마무리!" }, { "id": "1001000_2_B540", "serif": "크음!" }, { "id": "1001000_2_B550", "serif": "감로다!" }, { "id": "1001000_2_B560", "serif": "다소, 희망이 과했었나……" }, { "id": "1001000_2_B570", "serif": "훗, 후훗, 후후후후후훗" }, { "id": "1001000_2_B800", "serif": "빛의 시간, 여기서 끝나리니! 의사신핵, 병렬접속! 암흑태양, 임계! \n‘광란노도・악령좌부’!! 으으으으으음! 잘 먹었습니다~!!" }, { "id": "1001000_2_B840", "serif": "보라, 보라. 세이메이! 세이메이───!!" }, { "id": "1001000_2_G010", "serif": "소승과 너무 접촉해서는 아니 됩니다." }, { "id": "1001000_2_G040", "serif": "오, 오오! 이 모습, 소승은 처음 보았습니다. \n말하자면, 그렇습니다, 도쿠로에보시・아시야 도만. \n이 몸에 어째서인지 흡수된 세 신령과 진정으로 \n융화된 것만 같은 익숙함. 사람, 짐승, 신 너머로 나아간 자, \n말하자면 나찰왕・도쿠로에보시・아시야 도만이라고 \n말씀 드려야 할까요. 라고 한 것은 전부 농담입니다, 마스터." }, { "id": "1001000_2_G050", "serif": "이쪽입니다, 이쪽이랍니다, 마스터. 소승, 다소 흥분해버린 느낌이라서. \n어떠십니까? 당신도 함께… 예? 네, 암요. 이것은, 뭐, 해골입니다만…… \n그렇게 떨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물론, 시뮬레이터의 허위, \n꿈과 같은 물건이고말고요." }, { "id": "1001000_2_G110", "serif": "으으음! 흥분되는군요……" }, { "id": "1001000_2_G120", "serif": "요행! 요행!" }, { "id": "1001000_2_H010", "serif": "으음, 마스터. 당신의 탄생에 축복을. 말로만 그치지 않으니,\n저의 술법의 묘미를 살려서 축사를 바치지요.\n타인의 행운을 빼앗아서라도 당신에게 행운을 드리겠습니다.\n뭐라고요? 그것은 싫다? 나 원, 투정이 심한 분이시군." }, { "id": "1001000_2_H020", "serif": "뭔가 행사가 있는 모양입니다. 가보시겠습니까, 마스터?" }, { "id": "1001000_2_H030", "serif": "그럼, 가시겠습니까? 소승은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 { "id": "1001000_2_H040", "serif": "이 몸이 그림자라고는 해도 벼슬살이라니.\n후후후후, 얄궂은 데에도 정도가 있는 법." }, { "id": "1001000_2_H050", "serif": "인리를 위해, 이 도만을 쓰고 버리셔도 됩니다.\n사양하지 마십시오, 마스터." }, { "id": "10010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이야기를 삼가겠습니다.\n당신에게 전하기에는 틀림없이 아직 이를 겁니다." }, { "id": "10010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소승은 뭔가를 싫어하는 일이 없습니다만……\n세이메이. 아베노 세이메이. 그놈만은 별개! 으으으음~!" }, { "id": "1001000_2_H080", "serif": "성배, 성배 말입니까. 후훗, 후후후후후……\n아뇨아뇨, 소승은 아무 것도. 훗후후후후후후후……" }, { "id": "1001000_2_H090", "serif": "자, 마스터. 함께 인리를, 세계를, 범인류사를\n되찾으러 가보십시다. 후후후후후후……" }, { "id": "1001000_2_H100", "serif": "마스터, 너무 아등바등 매달리기만 해서는 아니 됩니다.\n그 몸을 대신할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더욱…… \n이라는 마음은 사무치게 잘 알겠습니다만, 그래도 말입니다.\n에에잇…… 서류 작업 따위 소승에게 맡기십시오.\n이래 봬도 궁중과 가까웠던 신분이기에,\n서무를 보는 총인 등도 여럿 지켜보며 배웠습니다.\n자, 자, 맡기십시오, 맡기십시오." }, { "id": "1001000_2_H110", "serif": "마스터, 당신은…… 으으으음…… 흠, 하고 뜸을 들여보았습니다만, \n후후후후!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갑자기 깜빡했을 뿐. \n으으으음! 죄송합니다. ……뭐지요? \n그렇게 깜빡할 때가 가끔 있지…… 라고요. 허어, 당신도 그렇습니까. \n후후후후, 소승은 인리의 그림자, 영령의 몸이지만, \n사람과 썩 다르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 "id": "1001000_2_H120", "serif": "마스터, 나의 주군. 음, 흐음…… 익히 잘 아는 줄 알았으나, \n이 가슴의 흥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할지. 마스터, 당신의 눈동자, \n혹은 옆얼굴을…… 바라볼 때마다, 소승, 소승은 견디기 어려운 감정에 \n사로잡히고는 합니다. 가라앉혀야 한다, 가라앉혀야 한다고…… \n아뇨, 잊어주십시오. 소승은 제정신이 아닙니다." }, { "id": "1001000_2_H130", "serif": "나의 주군이여, 하명하시길. \n당신을 위해서라면 소승, 어떠한 행위든 주저하지 않습니다.\n살육이든, 유린이든. 당신이 주저할 모든 일에 나는 망설이지 않습니다. \n온갖 악을 저지르며 당신이 나아갈 길을 열어보겠나이다." }, { "id": "1001000_2_H1600", "serif": "나로서는 오니나 마성보다 사람을 베는 쪽이 훨씬 어렵게 느껴진다만… \n찬동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군. 킨토키조차 이 사람이 뭔 소리냐는 \n인상으로 보고 있었으니 말이야……" }, { "id": "1001000_2_H170", "serif": "타마모노마에. 과거, 현재, 미래. 인간의 영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n늘 아름답게 존재하는 이여. 당신은 언제까지고 아름답군,\n역겨울 정도로." }, { "id": "1001000_2_H18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n설마 그림자가 되어도 사라지지 않는 업일 줄이야……" }, { "id": "1001000_2_H1800", "serif": "음후후후, 후후후훗! 거짓말은 그만 됐다……고 말씀하셨습니까? \n후후후후후…… 으으으음! 옳습니다, 흰소리였지요.\n소승은 소승이자, 얼터에고, 아시야 도만, 캐스터,\n혹은 얼터에고 림보로서 모든 기록을 지니고 있습니다.\n그때는, 저의 모든 유희에 어울려주셔서, 실로, 실로……\n네? ……아아, 아뇨아뇨, 설마! \n이 영기는 인연을 더듬어 칼데아 소환식으로 소환된 \n당신의 서번트이기에 이미 이성의 신과는 단절되어 있습니다.\n믿지 못 하시겠으면 언제든지 이 목, 치셔도 상관없습니다.\n후후후후후…… 하지만 가능하다면, \n소환된 이상 지옥 끝까지 동행하고 싶군요…… 나의 주군." }, { "id": "1001000_2_H190", "serif": "오오, 라이코 사천왕. 알고 계십니까? 무사라는 신분, \n당세에는 맥이 끊긴 모양이던데. 으으음, 딱하게 되셨습니다." }, { "id": "1001000_2_H200", "serif": "대륙의 총명하신 분. 설마 선술・도술을 행사하고 계신가? \n흥미롭군. 이렇게 말하는 소승도 실은…… 으음, 어흠. \n아뇨, 다른 기회에 또." }, { "id": "1001000_2_H210", "serif": "카토 단조 님? 소승에게 무슨 용무라도? \n그렇게 노려보시면 소승, 운신할 수도 없겠습니다. 후후후후." }, { "id": "1001000_2_H220", "serif": "후마 코타로 님. 후마 닌자의 두령. 과연, 저분이.\n소승에게 무슨 문제라도? ……감시? 허어? 왜 그런 짓을.\n짚이는 바는 없습니다만, 마음대로 하시면 되겠지요." }, { "id": "1001000_2_H230", "serif": "과연. 저 여자, 숙원 성취에 이르렀나." }, { "id": "1001000_2_H240", "serif": "이것은 또,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님.\n무라사키 시키부 님이라고 말씀드리는 편이 좋겠습니까?\n그런데 카오루코 님, 세이메이는 뭔가 당신에게 전갈을……\n없다? ……아무것도? 으음…… 그렇습니까, ……그렇습니까." }, { "id": "1001000_2_H250", "serif": "세이 쇼나곤 님, 그만두시지요. \n소승의 옷을 벗기려고 하는 짓은 그만두시지요. \n소승, 사람으로 둔갑한 짐승이 아닙니다.\n소승은 어디까지나, 아름다운 짐승이지…… 그만두시지요!" }, { "id": "1001000_2_H260", "serif": "흠, 뭐라? 소승과 놀고 싶다? 좋습니다!\n우선 인간과 추호도 다르지 않은 식신을 장만해드리리다.\n당신들은 마음껏 해체를. \n……으음! 어째서 소승의 머리칼을 잡아당깁니까, 캐스터 너서리 라임.\n……칼데아에서 뒤숭숭한 놀이는 금지?\n……지금은 소꿉놀이 시간? 하는 수 없군요.\n그러면 소승, 시아버지 역을 희망하겠습니다." }, { "id": "1001000_2_H270", "serif": "역시 이 모습이 몸에 익는군요. 뭘, 헤이안의 교토에서,\n이것저것 하던 시절에는 이런 승가 차림이었습니다.\n사람을 지킬 때도 있었고, 사람을 해칠 때도 있었지요.\n자, 이번에는 어떻게 될는지요." }, { "id": "1001000_2_H280", "serif": "ふんむ、随分とまたからくり人形が増えたもの……ンフフ、ンフフフフフフフ" }, { "id": "1001000_2_H290", "serif": "マスター、よろしいですかな?実は、ニキチッチ殿がですなぁ、拙僧が式神を放とうとする度に、怒髪天となって襲いかかってくるのですが。はぁ……これが迷惑千万……はい?式神で何をしようとしているか?無論、コヤンスカヤ殿を───おおっと!勇士殿に見つかりましたぞ、それではまた!" }, { "id": "1001000_2_H300", "serif": "ほっほう、太公望殿!素晴らしい、是非とも仙術の秘奥について語り合いたいもの。ま、拙僧の思想鍵紋はいささかいりいがるなアレですが、ま、細かいことは言いっこなしという事で" }, { "id": "1001000_2_H3060", "serif": "좋아하는 것. 굳이 말하자면, 그렇지요,\n타인의 긍지, 신념, 그런 것들을 짓밟는 것이 좋지요……\n아주 좋아요. 감로 같은 맛입니다. 당신도 드셔보시겠습니까?" }, { "id": "1001000_2_H310", "serif": "コヤンスカヤ殿におかれましてはご機嫌麗しく……。ははぁ、なるほど、そういったお顔で。いえいえ、いえいえいえ!滅相もない!拙僧は蘆屋道満。しがない法師陰陽師にて。リンボ?何の事ですかな!?" }, { "id": "1001000_2_H6060", "serif": "好きなものは、…語らずにおきましょう。あなたに伝えるには、まだきっと早い" }, { "id": "100100_0_B010", "serif": "흣!" }, { "id": "100100_0_B020", "serif": "하아!" }, { "id": "100100_0_B030", "serif": "야아아아앗!" }, { "id": "100100_0_B040", "serif": "바람이여, 날아오르라……!" }, { "id": "100100_0_B050", "serif": "모이는 별의 숨결, 빛나는 생명의 격류──\n받아라,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 { "id": "100100_0_B060", "serif": "바람이여, 날뛰어라……!" }, { "id": "100100_0_B070", "serif": "모든 머나 먼 이상향── 아발론!" }, { "id": "100100_0_B080", "serif": "전원, 돌격 준비!" }, { "id": "100100_0_B090", "serif": "온 힘을 다하겠다!" }, { "id": "100100_0_B100", "serif": "시작하죠, 마스터." }, { "id": "100100_0_B110", "serif": "사력을 다해 덤벼라." }, { "id": "100100_0_B120", "serif": "아직 미숙하군요." }, { "id": "100100_0_B130", "serif": "기사의 맹세는 깨지지 않아." }, { "id": "100100_0_B140", "serif": "큭!" }, { "id": "100100_0_B150", "serif": "이 정도로……!" }, { "id": "100100_0_B160", "serif": "이런…… 곳에서……" }, { "id": "100100_0_B170", "serif": "미안해요, 마스터……" }, { "id": "100100_0_B180", "serif": "맡겨주세요." }, { "id": "100100_0_B190", "serif": "좋아요." }, { "id": "100100_0_B200", "serif": "네." }, { "id": "100100_0_B210", "serif": "네, 결판을 내도록 하죠───" }, { "id": "100100_0_B220", "serif": "그것이 당신의 결단이라면." }, { "id": "100100_0_B230", "serif": "이것은, 인리를 지키는 싸움이다." }, { "id": "100100_0_B2440", "serif": "훌륭하군…… 그렇다면 응해주마!" }, { "id": "100100_0_B410", "serif": "베어 올린다!" }, { "id": "100100_0_B420", "serif": "아직이다!" }, { "id": "100100_0_B430", "serif": "잡았다!" }, { "id": "100100_0_B440", "serif": "풍왕철퇴 (스트라이크 에어)!" }, { "id": "100100_0_B480", "serif": "놓치지는 않는다!" }, { "id": "100100_0_B490", "serif": "정면으로, 응해주마!" }, { "id": "100100_0_B500", "serif": "싸움이라면, 쓰러뜨릴 뿐입니다." }, { "id": "100100_0_B510", "serif": "침착하게, 방심하지 마시길." }, { "id": "100100_0_B520", "serif": "부상자의 치료를. 싸움은 아직 계속됩니다." }, { "id": "100100_0_B530", "serif": "병참은 유지하고 있습니까? 그건 다행이군요." }, { "id": "100100_0_B800", "serif": "이 불빛은 별의 희망. 땅을 비추는 생명의 증거. \n보도록 하라,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 { "id": "100100_0_B810", "serif": "이 불빛은 별의 희망. 땅을 비추는 생명의 증거. \n결판을 내겠다,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 { "id": "100100_0_B840", "serif": "간다, 스트라이크 칼리번!" }, { "id": "100100_0_B880", "serif": "이 길에 승리를!" }, { "id": "100100_0_B890", "serif": "성검, 해방." }, { "id": "100100_0_B910", "serif": "세잇!" }, { "id": "100100_0_G010", "serif": "또 한층 강해졌군요." }, { "id": "100100_0_G020", "serif": "함께 성장하죠." }, { "id": "100100_0_G030", "serif": "단계가 더욱 오른 것 같습니다." }, { "id": "100100_0_G040", "serif": "어떻습니까? 기대에 부응한다면 좋겠습니다만." }, { "id": "100100_0_G050", "serif": "왕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할지라도 \n우리의 맹세는 변치 않습니다. \n저의 성검은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n자, 가시죠, 마스터!" }, { "id": "100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n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 { "id": "100100_0_H020", "serif": "음. 수확의 예감이 듭니다…… 어떤지 보러 가시죠." }, { "id": "100100_0_H030", "serif": "출진입니까? 그럼 함께하겠습니다." }, { "id": "100100_0_H040", "serif": "날마다 수련이에요, 마스터." }, { "id": "100100_0_H050", "serif": "서번트는 마스터를 따르는 자이지만, \n서로 신뢰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 { "id": "1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죄송합니다, 떠오르지 않습니다." }, { "id": "1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도 잘 떠오르지 않네요…… 부끄럽습니다……" }, { "id": "100100_0_H080", "serif": "성배 탐색이라면 생각하는 바는 있습니다. 그것도 과거의 일. \n사악한 것이라면 바로잡을 뿐입니다." }, { "id": "100100_0_H090", "serif": "인류를 구하는 싸움입니다. \n우리의 책무는 무엇보다도 중합니다, 마스터." }, { "id": "100100_0_H100", "serif": "왜 남장을 했느냐고요?\n저의 시대에 왕권은 남성의 것이었습니다. \n애당초 소녀의 신분으로는 아무것도 지킬 수 없었습니다." }, { "id": "100100_0_H110", "serif": "하지만…… 그렇군요. 조금이나마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n만약 왕의 검을 뽑지 않았다면, \n나는 어떤 인생을 보냈을까 하는 꿈을." }, { "id": "100100_0_H120", "serif": "멀린을 아십니까? \n장난을 좋아하는 대마술사인데, 믿을 수 있는 인물입니다. \n그 남자가 아군으로 있어 준다면 든든한데……" }, { "id": "100100_0_H130", "serif": "당신의 지시는 기분이 좋습니다. \n신기하게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n저의 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n온 정신을 다해 당신의 힘이 되겠습니다, 마스터." }, { "id": "100100_0_H140", "serif": "영웅왕과도 계약을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n그 남자는……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는 영령입니다만, \n실력만큼은 정점에 달했습니다. \n저런 언동도 곧 익숙해지실 겁니다. \n뭐, 저는 익숙해질 수 없었습니다만." }, { "id": "100100_0_H150", "serif": "붉은 외투의 아처…… 그 남자와 함께 싸우는 날이 올 줄이야. \n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n본인이 어떠한 인생을 걸어왔더라도, \n저 영령은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운명이군요……" }, { "id": "100100_0_S010", "serif": "묻겠다.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 { "id": "1001100_0_B010", "serif": "ansuz, ehwaz, inguz!" }, { "id": "1001100_0_B020", "serif": "꽂아 넣는다!" }, { "id": "1001100_0_B030", "serif": "하앗……! 피니시!" }, { "id": "1001100_0_B040", "serif": "잡았다……!" }, { "id": "1001100_0_B050", "serif": "늦게 나와 먼저 베는 것(앤서러)." }, { "id": "1001100_0_B080", "serif": "강화, 완료." }, { "id": "1001100_0_B090", "serif": "결판을 낼 때다." }, { "id": "1001100_0_B100", "serif": "전위는 제가. 백업, 가능하겠습니까?" }, { "id": "1001100_0_B110", "serif": "좋습니다. 일할 시간이군요." }, { "id": "1001100_0_B120", "serif": "단순히, 실력 부족입니다." }, { "id": "1001100_0_B130", "serif": "봉인지정의 집행에 비하면, 이 정도쯤이야." }, { "id": "1001100_0_B140", "serif": "얕아!" }, { "id": "1001100_0_B150", "serif": "늦고 말았어!" }, { "id": "1001100_0_B160", "serif": "예측과 단련…… 그리고 돌입이 부족했어……!" }, { "id": "1001100_0_B170", "serif": "그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겠군요……" }, { "id": "1001100_0_B180", "serif": "네." }, { "id": "10011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01100_0_B200", "serif": "동의합니다." }, { "id": "1001100_0_B210", "serif": "전승보균자(가즈 홀더)의 증명을." }, { "id": "1001100_0_B220", "serif": "늦게 나와, 먼저 베는 것──" }, { "id": "1001100_0_B230", "serif": "바라는 바입니다." }, { "id": "1001100_0_B3050", "serif": "프라가라흐!" }, { "id": "1001100_0_B3060", "serif": "프라가, 라흐!!" }, { "id": "1001100_0_B3070", "serif": "비장의 수는, 이쪽이 먼저다!" }, { "id": "1001100_0_B410", "serif": "원투!" }, { "id": "1001100_0_B420", "serif": "차앗!" }, { "id": "1001100_0_B430", "serif": "훗." }, { "id": "1001100_0_B440", "serif": "베어 낸다." }, { "id": "1001100_0_B480", "serif": "잘 먹겠습니다 다 먹었습니다!" }, { "id": "1001100_0_B490", "serif": "이상적인 에너지 보급입니다." }, { "id": "1001100_0_B500", "serif": "적대 세력과 접촉. 마술전을 개시합니다." }, { "id": "1001100_0_B510", "serif": "스마트하게 정리하겠습니다." }, { "id": "1001100_0_B520", "serif": "후우…… 방금 체중이동 감각을 잊지 않도록, 연습하고 싶어." }, { "id": "1001100_0_B530", "serif": "처리반을 불렀습니다. 그대로 자고 있으십시오." }, { "id": "1001100_0_B800", "serif": "역광검!" }, { "id": "1001100_0_B840", "serif": "어차피 버릴 거니까!" }, { "id": "1001100_0_G010", "serif": "별다른 트레이닝 없이 성장한다는 것은, 뭔가 조금 허전하군요……" }, { "id": "1001100_0_G110", "serif": "감사합니다. 기초 능력의 향상은 서로 좋은 일이지요." }, { "id": "1001100_0_G120", "serif": "몸놀림이 더욱 날카로워졌습니다. 굉장해! \n……앗, 아뇨,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감상이었습니다." }, { "id": "1001100_0_H010", "serif": "생일, 입니까? 아차, 실수했다! \n서, 선물을 준비해 오겠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마스터! \n뭐가 좋지, 생각해라, 나! 예를 들면 권투 글러브…… 아령…… \n아니야! 역시 좀 더 여성스러운 물건 쪽이. \n앗! 직접 만든 것! 그래! 직접 만든…… 샌드백?" }, { "id": "1001100_0_H020", "serif": "이벤트 중인 것 같군요. 소란을 틈타 임무를 소화하는 쪽을 추천합니다." }, { "id": "1001100_0_H030", "serif": "준비는 이제 충분하지 않습니까. 신속하게 임무를 시작해야지요." }, { "id": "10011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 확실히, 저는 그 관계를 잘 알고 있습니다. \n……신기한 일이군요. 이런 제가 서번트라니." }, { "id": "1001100_0_H050", "serif": "서번트의 역할은 당연히 싸우는 것. \n쓸데없이 농담 따먹기나 하거나, 마스터의 전투력에 기대는, \n나약한 서번트 따위 있을 리가 없습니다! 없다고요!" }, { "id": "1001100_0_H060", "serif": "이런 대규모 작전 행동은 기억에 없습니다. \n연계 면에서 불안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만. \n……보드게임 상대로는 부족하지 않겠지요." }, { "id": "1001100_0_H070", "serif": "워커 홀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n갑자기 휴가가 생기니 무엇을 해야 좋을지, \n남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겠군요." }, { "id": "1001100_0_H080", "serif": "성배.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는 원망기…… \n그것을 얻기 위해 다투는 성배전쟁이라는 것이 과거에 거행되고, \n그리고 끝났습니다. ……결말이 어땠었는지, \n그 후의 저는 어떻게 되었는지. \n그것은 또 언젠가, 말할 기회가 있으면 하기로 하지요." }, { "id": "1001100_0_H090", "serif": "저는 봉인지정의 집행자입니다. \n협회에서 봉인지정을 받은 마술사를 힘으로 포박, \n회수하는 것이 직업이었습니다. 숨은 자, 달아나는 자를 붙잡는다. \n즉, 마술세계의 경찰이지요. \n주변에 위험한 마술사가 있다면, 책임지고 대처하겠습니다." }, { "id": "1001100_0_H100", "serif": "지금의 제 의식은, 거의 바제트라는 인간의 것입니다. \n하지만 마나난이라는 신성이 확실하게 제 안에 있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n……태양신 루의 양아버지거든요? \n하아…… 프라가 일족으로서 영광이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부담감이……" }, { "id": "1001100_0_H110", "serif": "마스터, 미리 말해두겠습니다만, 가끔 마나난이 주체가 되어 \n움직일 때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때는 저답지 않은 머리 모양이나 \n복장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n웃지 말아 주시면 고맙겠고, 그, 혹시 어울린다면 그 취지를 \n나중에 전해주십사 하는 마음이! 스스로는 알 수가 없다 보니……" }, { "id": "1001100_0_H120", "serif": "듣자 하니, 당신은 마술사 가문 출신이 아니라 \n적성이 있었을 뿐인 모집 인원이었다더군요. \n제 몫을 할 때까지 많은 고생, 노력, 그리고 만남이 있었을 테지요. \n저는 오래된 신비의 가문에서 태어난 자입니다만, \n주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해 왔던 지금의 당신을 \n인간적으로 존경합니다.\n네, 그러므로. 그렇습니다, 트레이닝을 같이 하죠……!" }, { "id": "1001100_0_H130", "serif": "서번트 생활에도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n이런 것이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였나 하고, 신선한 공부가 되더군요. \n솔직히 말하면 이 관계는 편안해요…… 네?! \n시, 싫어요! 창피하니까 한 번밖에 말하지 않을 겁니다! \n……저도 같은 것을 줄 수 있었을까요…… \n그랬으면 좋다고…… 바랄 뿐입니다." }, { "id": "1001100_0_H170", "serif": "완전영양식 키케온…… 이거 한 그릇으로 모든 것이 충당된다……? \n카탈로그 스펙에 불만은 없습니다만, 뭐랄까, \n속이 든든한 만족감이 없다고 할지……" }, { "id": "1001100_0_H180", "serif": "뭡니까, 그 눈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세요, 랜서!" }, { "id": "1001100_0_H190", "serif": "솔직히, 칼데아에는 위험한 마술사가 여러 명 있는 것 같군요. \n다리 밑으로 보낼 수는 없겠습니다만…… \n만일의 순간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 { "id": "1001100_0_H200", "serif": "마하바라타의 영웅이, 산타이며, 복서……? \n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진정한 전사와 정면으로 \n치고받을 수 있는 건 영광이지요. 자, 그러면!" }, { "id": "1001100_0_H210", "serif": "당신이 그림자 나라의 여왕, 스카사하……?! \n괘, 괜찮으면 말이지, 나에게도 한 수 지도를 바랄 수 있을까?" }, { "id": "1001100_0_H220", "serif": "아무르 신이라고?! 저런 흉흉한 사랑의 신이 어디 있습니까! 크윽! \n아군 서번트 간의 전투가 금지되지 않았더라면……! 갈기고 싶어…… \n저 바주카에 프라가라흐를 꽂아 넣고 싶어……! \n아니, 그보다, 바제난이라고 부르지 마!" }, { "id": "1001100_0_H230", "serif": "지금, 누군가가 뒤에 있던 듯한 느낌이…… \n아뇨, 불쾌한 기척이 아니고…… 지켜보는 듯한, 응원하는 듯한…… \n달칵, 달칵하고. 그리운, 시계 소리 같은…… \n뭔가를 조립하는 것 같은, 소리가……" }, { "id": "1001100_0_H240", "serif": "어, 라스푸틴? 어디가? 어라, 키레이 신부 맞지요? \n저, 온화하고 이해력이 넘치는 웃음, 틀림없…… 어, 그렇게 안 보인다? \n바제난은 판단력이 흐려져 있다? 앗하하하. \n인생 경험이 부족한 마스터에게는 그렇게 보일 테지요. \n네,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n하지만 저는 성인 여성이기에 그런 부분을 빈틈없이 알 수 있습니다." }, { "id": "1001100_0_I010", "serif": "어서 오세요, 손님! ……쑤, 쑥스럽군요. \n자동판매기 쪽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 "id": "1001100_0_I020", "serif": "카운터 아래에 샷건 같은 것은 준비하지 않았는데요? \n이 주먹이면 충분하니까요." }, { "id": "1001100_0_I030", "serif": "빠르다! 싸다! 맛있다! 제가 목표로 하는 것은, 그런 상점입니다." }, { "id": "1001100_0_I040", "serif": "더블업・찬~~스! ……설명하겠습니다. 이것은 점원과의 승부에 이기면, \n교환한 물건이 곱절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n형식은 물론, 평화적인, 팔씨름으로." }, { "id": "1001100_0_I050", "serif": "좋은 선택입니다. 다음에 제 것도 골라 주십시오. \n……늘 좋지 않은 슈즈를 사고 말아서." }, { "id": "1001100_0_I060", "serif": "하앗! 아, ……이런. 죄송합니다, 상점의 해체 작업 중이었습니다. \n무슨 문제라도?" }, { "id": "1001100_0_I070", "serif": "사는 것을 깜빡? 긴장이 해이해진 듯하군요. \n이번에는 어쩌다 늦지 않았다 해도, \n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란 쉽게 일어나기 마련. 좋습니다. \n그 근성을 트레이닝으로 따끔하게 고쳐 드리지요. 자아, 자세를 잡으세요!" }, { "id": "1001100_0_N010", "serif": "기록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n저는 언제나 기록보다 훈련 그 자체에 몰두하다 보니 \n이런 꼼꼼한 행위는, 신선하군요." }, { "id": "1001100_0_N020", "serif": "달리면 달리는 만큼 보수가 늘어난다니, …칼데아는 낙원인가요?" }, { "id": "1001100_0_N030", "serif": "초조해할 것은 없습니다. 매일, 조금씩 성과를 쌓아가면 됩니다." }, { "id": "1001100_0_N040", "serif": "초코・인터벌이로군요. 잘 알지요. \n단것만을 바라다가는, 몸이 해이해지니까요. 아, 스파링, 하고 가겠습니까?" }, { "id": "1001100_0_N050", "serif": "잘못된 방법으로 트레이닝하면, 무의미한 정도가 아니라 \n역효과가 날 때도 있습니다. 공지사항은 빼먹지 말고 훑어봐야 합니다." }, { "id": "1001100_0_N06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장기 계획용 트레이닝이었습니다만, \n좋은 결과가 나왔을까요? …그래요.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n내년에 또,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 주세요." }, { "id": "1001100_0_N070", "serif": "당신이 스스로 결정한 목표에 도달했는지, 아니면 이르지 못했는지. \n저로서는 알 도리도 없습니다만… 후회하지 않으면 그걸로 족합니다. \n만약 후회하고 있다면, 다음 기회에 활용하세요. \n세계가 지속되는 한, 포기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 { "id": "1001100_0_S010", "serif":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 \n신령 마나난 막 리르의 빙의체로서 소환되었습니다. \n바제트든, 마나난이든, 혹은 마난난이든, 편한 쪽으로 부르셔도 좋습니다.\n현지 조사, 위험물 회수 등의 업무에는 익숙합니다. \n부디 사양 말고 고난도 미션을 지시해 주세요." }, { "id": "1001100_1_B010", "serif": "ansuz, ehwaz, inguz!" }, { "id": "1001100_1_B020", "serif": "꽂아 넣는다!" }, { "id": "1001100_1_B030", "serif": "하앗……! 피니시!" }, { "id": "1001100_1_B040", "serif": "잡았다……!" }, { "id": "1001100_1_B050", "serif": "늦게 나와 먼저 베는 것(앤서러)." }, { "id": "1001100_1_B080", "serif": "강화, 완료." }, { "id": "1001100_1_B090", "serif": "결판을 낼 때다." }, { "id": "1001100_1_B100", "serif": "전위는 제가. 백업, 가능하겠습니까?" }, { "id": "1001100_1_B110", "serif": "좋습니다. 일할 시간이군요." }, { "id": "1001100_1_B120", "serif": "단순히, 실력 부족입니다." }, { "id": "1001100_1_B130", "serif": "봉인지정의 집행에 비하면, 이 정도쯤이야." }, { "id": "1001100_1_B140", "serif": "얕아!" }, { "id": "1001100_1_B150", "serif": "늦고 말았어!" }, { "id": "1001100_1_B160", "serif": "예측과 단련…… 그리고 돌입이 부족했어……!" }, { "id": "1001100_1_B170", "serif": "그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겠군요……" }, { "id": "1001100_1_B180", "serif": "네." }, { "id": "1001100_1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01100_1_B200", "serif": "동의합니다." }, { "id": "1001100_1_B210", "serif": "전승보균자(가즈 홀더)의 증명을." }, { "id": "1001100_1_B220", "serif": "늦게 나와, 먼저 베는 것──" }, { "id": "1001100_1_B230", "serif": "바라는 바입니다." }, { "id": "1001100_1_B3050", "serif": "프라가라흐!" }, { "id": "1001100_1_B3060", "serif": "프라가, 라흐!!" }, { "id": "1001100_1_B3070", "serif": "비장의 수는, 이쪽이 먼저다!" }, { "id": "1001100_1_B410", "serif": "원투!" }, { "id": "1001100_1_B420", "serif": "차앗!" }, { "id": "1001100_1_B430", "serif": "훗." }, { "id": "1001100_1_B440", "serif": "베어 낸다." }, { "id": "1001100_1_B480", "serif": "잘 먹겠습니다 다 먹었습니다!" }, { "id": "1001100_1_B490", "serif": "이상적인 에너지 보급입니다." }, { "id": "1001100_1_B500", "serif": "적대 세력과 접촉. 마술전을 개시합니다." }, { "id": "1001100_1_B510", "serif": "스마트하게 정리하겠습니다." }, { "id": "1001100_1_B520", "serif": "후우…… 방금 체중이동 감각을 잊지 않도록, 연습하고 싶어." }, { "id": "1001100_1_B530", "serif": "처리반을 불렀습니다. 그대로 자고 있으십시오." }, { "id": "1001100_1_B800", "serif": "역광검!" }, { "id": "1001100_1_B840", "serif": "어차피 버릴 거니까!" }, { "id": "1001100_1_G010", "serif": "별다른 트레이닝 없이 성장한다는 것은, 뭔가 조금 허전하군요……" }, { "id": "1001100_1_G020", "serif": "다른 서번트의 영기재림을 조사해 왔습니다만…… \n저의 재림, 조금 밋밋하군요. \n기껏 변신하는 것인데, 더 대담하게 바뀌어도…… \n슈트를 입지 않으면 딱히 죽는 것도 아닌데……" }, { "id": "1001100_1_G030", "serif": "이것이 영기재림…… 근육의 증가가 아니라, 골격, 사양 그 자체가 \n변화하는 것…… 이거라면 마술사에 불과한 제가, \n위대한 마나난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수긍이 갑니다. \n그건 그렇다 치고…… \n옛 켈트의 전투 복장 요소가 들어간 것은 알겠습니다만…… \n몸의 라인이 지나치게 드러난 것이 아닐까요……" }, { "id": "1001100_1_G110", "serif": "감사합니다. 기초 능력의 향상은 서로 좋은 일이지요." }, { "id": "1001100_1_G120", "serif": "몸놀림이 더욱 날카로워졌습니다. 굉장해! \n……앗, 아뇨,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감상이었습니다." }, { "id": "1001100_1_H010", "serif": "생일, 입니까? 아차, 실수했다! \n서, 선물을 준비해 오겠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마스터! \n뭐가 좋지, 생각해라, 나! 예를 들면 권투 글러브…… 아령…… \n아니야! 역시 좀 더 여성스러운 물건 쪽이. \n앗! 직접 만든 것! 그래! 직접 만든…… 샌드백?" }, { "id": "1001100_1_H020", "serif": "이벤트 중인 것 같군요. 소란을 틈타 임무를 소화하는 쪽을 추천합니다." }, { "id": "1001100_1_H030", "serif": "준비는 이제 충분하지 않습니까. 신속하게 임무를 시작해야지요." }, { "id": "1001100_1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 확실히, 저는 그 관계를 잘 알고 있습니다. \n……신기한 일이군요. 이런 제가 서번트라니." }, { "id": "1001100_1_H050", "serif": "서번트의 역할은 당연히 싸우는 것. \n쓸데없이 농담 따먹기나 하거나, 마스터의 전투력에 기대는, \n나약한 서번트 따위 있을 리가 없습니다! 없다고요!" }, { "id": "1001100_1_H060", "serif": "이런 대규모 작전 행동은 기억에 없습니다. \n연계 면에서 불안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만. \n……보드게임 상대로는 부족하지 않겠지요." }, { "id": "1001100_1_H070", "serif": "워커 홀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n갑자기 휴가가 생기니 무엇을 해야 좋을지, \n남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겠군요." }, { "id": "1001100_1_H080", "serif": "성배.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는 원망기…… \n그것을 얻기 위해 다투는 성배전쟁이라는 것이 과거에 거행되고, \n그리고 끝났습니다. ……결말이 어땠었는지, \n그 후의 저는 어떻게 되었는지. \n그것은 또 언젠가, 말할 기회가 있으면 하기로 하지요." }, { "id": "1001100_1_H090", "serif": "저는 봉인지정의 집행자입니다. \n협회에서 봉인지정을 받은 마술사를 힘으로 포박, \n회수하는 것이 직업이었습니다. 숨은 자, 달아나는 자를 붙잡는다. \n즉, 마술세계의 경찰이지요. \n주변에 위험한 마술사가 있다면, 책임지고 대처하겠습니다." }, { "id": "1001100_1_H100", "serif": "지금의 제 의식은, 거의 바제트라는 인간의 것입니다. \n하지만 마나난이라는 신성이 확실하게 제 안에 있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n……태양신 루의 양아버지거든요? \n하아…… 프라가 일족으로서 영광이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부담감이……" }, { "id": "1001100_1_H110", "serif": "마스터, 미리 말해두겠습니다만, 가끔 마나난이 주체가 되어 \n움직일 때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때는 저답지 않은 머리 모양이나 \n복장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n웃지 말아 주시면 고맙겠고, 그, 혹시 어울린다면 그 취지를 \n나중에 전해주십사 하는 마음이! 스스로는 알 수가 없다 보니……" }, { "id": "1001100_1_H120", "serif": "듣자 하니, 당신은 마술사 가문 출신이 아니라 \n적성이 있었을 뿐인 모집 인원이었다더군요. \n제 몫을 할 때까지 많은 고생, 노력, 그리고 만남이 있었을 테지요. \n저는 오래된 신비의 가문에서 태어난 자입니다만, \n주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해 왔던 지금의 당신을 \n인간적으로 존경합니다.\n네, 그러므로. 그렇습니다, 트레이닝을 같이 하죠……!" }, { "id": "1001100_1_H130", "serif": "서번트 생활에도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n이런 것이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였나 하고, 신선한 공부가 되더군요. \n솔직히 말하면 이 관계는 편안해요…… 네?! \n시, 싫어요! 창피하니까 한 번밖에 말하지 않을 겁니다! \n……저도 같은 것을 줄 수 있었을까요…… \n그랬으면 좋다고…… 바랄 뿐입니다." }, { "id": "1001100_1_H170", "serif": "완전영양식 키케온…… 이거 한 그릇으로 모든 것이 충당된다……? \n카탈로그 스펙에 불만은 없습니다만, 뭐랄까, \n속이 든든한 만족감이 없다고 할지……" }, { "id": "1001100_1_H180", "serif": "뭡니까, 그 눈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세요, 랜서!" }, { "id": "1001100_1_H190", "serif": "솔직히, 칼데아에는 위험한 마술사가 여러 명 있는 것 같군요. \n다리 밑으로 보낼 수는 없겠습니다만…… \n만일의 순간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 { "id": "1001100_1_H200", "serif": "마하바라타의 영웅이, 산타이며, 복서……? \n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진정한 전사와 정면으로 \n치고받을 수 있는 건 영광이지요. 자, 그러면!" }, { "id": "1001100_1_H210", "serif": "당신이 그림자 나라의 여왕, 스카사하……?! \n괘, 괜찮으면 말이지, 나에게도 한 수 지도를 바랄 수 있을까?" }, { "id": "1001100_1_H220", "serif": "아무르 신이라고?! 저런 흉흉한 사랑의 신이 어디 있습니까! 크윽! \n아군 서번트 간의 전투가 금지되지 않았더라면……! 갈기고 싶어…… \n저 바주카에 프라가라흐를 꽂아 넣고 싶어……! \n아니, 그보다, 바제난이라고 부르지 마!" }, { "id": "1001100_1_H230", "serif": "지금, 누군가가 뒤에 있던 듯한 느낌이…… \n아뇨, 불쾌한 기척이 아니고…… 지켜보는 듯한, 응원하는 듯한…… \n달칵, 달칵하고. 그리운, 시계 소리 같은…… \n뭔가를 조립하는 것 같은, 소리가……" }, { "id": "1001100_1_H240", "serif": "어, 라스푸틴? 어디가? 어라, 키레이 신부 맞지요? \n저, 온화하고 이해력이 넘치는 웃음, 틀림없…… 어, 그렇게 안 보인다? \n바제난은 판단력이 흐려져 있다? 앗하하하. \n인생 경험이 부족한 마스터에게는 그렇게 보일 테지요. \n네,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n하지만 저는 성인 여성이기에 그런 부분을 빈틈없이 알 수 있습니다." }, { "id": "1001100_2_B010", "serif": "바다도 육지도 달릴 수 있습니다." }, { "id": "1001100_2_B020", "serif": "반품은 불가로." }, { "id": "1001100_2_B030", "serif": "이것을 드리겠습니다!" }, { "id": "1001100_2_B040", "serif": "아낌없는 대접이라는 것이지요." }, { "id": "1001100_2_B050", "serif": "응답하라. 늦게 나와 먼저 베는 것(앤서러)───" }, { "id": "1001100_2_B080", "serif": "착하지, 착해." }, { "id": "1001100_2_B090", "serif": "낙원으로의 유혹." }, { "id": "1001100_2_B100", "serif": "어서 오세요, 저의 바다에." }, { "id": "1001100_2_B110", "serif": "사탕이라도 먹을래요?" }, { "id": "1001100_2_B120", "serif": "좋은 여행길을." }, { "id": "1001100_2_B130", "serif": "네. 다음 분 오세요." }, { "id": "1001100_2_B140", "serif": "흐음." }, { "id": "1001100_2_B150", "serif": "이거, 빌려주었던가요?" }, { "id": "1001100_2_B160", "serif": "거침없이 들이대네요……" }, { "id": "1001100_2_B170", "serif": "잠시 시간을 주세요……" }, { "id": "1001100_2_B180", "serif": "사양할 필요는 없습니다." }, { "id": "1001100_2_B190", "serif": "가져가세요, 가져가." }, { "id": "1001100_2_B200", "serif": "더 드릴 수도 있답니다." }, { "id": "1001100_2_B210", "serif": "루에게 준 것보다는 못합니다만." }, { "id": "1001100_2_B220", "serif": "바제트보다는 잘 쓸 수 있습니다." }, { "id": "1001100_2_B230", "serif": "늦게 나와, 먼저 베는 것." }, { "id": "1001100_2_B3050", "serif": "역광검, 프라가라흐!" }, { "id": "1001100_2_B3060", "serif": "‘거칠게 달리는 전신의 검(프라가라흐・안바르)’!" }, { "id": "1001100_2_B3070", "serif": "바제난─── 카운터~!" }, { "id": "1001100_2_B410", "serif": "무게를 선물." }, { "id": "1001100_2_B420", "serif": "지극~ 정성~" }, { "id": "1001100_2_B430", "serif": "자, 자, 그런 말씀 마시고요." }, { "id": "1001100_2_B440", "serif": "이것도 또한 프라가라흐랍니다." }, { "id": "1001100_2_B480", "serif": "말 정도는 들어줄 수 있어요." }, { "id": "1001100_2_B490", "serif": "효율적으로, 칼로리를." }, { "id": "1001100_2_B500", "serif": "접・대." }, { "id": "1001100_2_B510", "serif": "가끔은 제가, 말이죠?" }, { "id": "1001100_2_B520", "serif":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은 뭐지요?" }, { "id": "1001100_2_B530", "serif": "만족해 주셨을까요." }, { "id": "1001100_2_B800", "serif": "저도, 화낼 때는 화냅니다." }, { "id": "1001100_2_B810", "serif": "때로는 아픔을 주겠습니다……!" }, { "id": "1001100_2_G010", "serif": "제 쪽이 받는 것은 신선하네요." }, { "id": "1001100_2_G040", "serif": "안녕하세요, 마스터. 저는 마나난 막 리르. \n물론 바제트이기도 하지만요. \n……이 모습 말인가요? 뭐든 상관없었습니다만, \n이왕이면 재림하는 김에 바제트의 희망을 들어주려고 생각해서요. \n……이런, 쑥스러워서 안에서 날뛰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n당연히 신경 쓰지 않겠어요. \n바제트는 실제로, 귀여운 여성이니까요. 잘 어울리지요?" }, { "id": "1001100_2_G050", "serif": "후우, 뼛속 깊이 깨달았습니다. 사람이란 익숙한 옷이 제일이라고. \n역시 저는 업무복이 제일 안심이 돼요…… “어울렸었는데 아쉽다”…… \n그, 그건 고맙습니다. 딱히 더 이상 입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니까요. \n그런데, 제가 생각하기로 마나난 막 리르는 ‘베푸는 신성’입니다. \n루에게, 쿠 훌린에게, 디어뮈드 오 디나에게…… \n그런 신성이 저를 빙의체로 선택했다는 것은…… \n흐음, 어떻게 봐야 할까요, 마스터. \n저는 일밖에 할 줄 모르는 인간이라고 여겨지기 일쑤입니다만, \n뜻밖에 포용력이 있는 가정적인 여성, 이라는 평가가 되지 않을까요?" }, { "id": "1001100_2_G110", "serif": "종화…… 그런 접대도 할 만할까요." }, { "id": "1001100_2_H010", "serif": "호오, 생일. 그러면 평소 이상의 선물을 해야겠네요. \n뭐가 좋을까요. 음~… 평소 이상의 힘으로…… 펀치를?" }, { "id": "1001100_2_H020", "serif": "이벤트 중인 것 같네요. 계절에 맞춘 접대. 솜씨를 보일 때예요." }, { "id": "1001100_2_H030", "serif": "어딘가로 가지 않을래요, 마스터?\n제가 아는 곳이라면 안내해 드릴게요.\n바다든, 육지든, 이계든." }, { "id": "1001100_2_H040", "serif": "지금 여기에 있는 저는, 마나난의 아주 작은 일부분과 같은 존재. \n저는 분명히 루를 입양하여 기른 적도 있습니다만, \n너무 딱딱하게 굴 것은 없답니다?" }, { "id": "1001100_2_H050", "serif": "바제트와는 또 다른 의미에서, 저도 서번트라는 형태에는 \n익숙하지 않아요. 가르치고 이끄는 평소의 입장과는 정반대입니다만, \n여러 가지로 가르쳐 주세요, 마스터." }, { "id": "10011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그러네요…… 누군가가 기뻐하는 얼굴, 일까요?" }, { "id": "10011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따아아악 부러지게 말하죠. 불륜은 안 됩니다." }, { "id": "1001100_2_H080", "serif": "성배인가요…… 가지고 있었으면 얼마든지 빌려주겠는데요. \n아뇨, 어쩌면 벌써 누군가에게 빌려준 다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 "id": "1001100_2_H20090", "serif": "저는, 누군가를 접대하는 것이 취미랍니다. \n선물을 주고 싶습니다만, 지금은 이 요령 없는 아이의 몸이라서 \n좀처럼 선택지가 없다 보니…… 말이죠. \n항상 존재하는 재고는 이 완력 정도뿐이에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 { "id": "1001100_2_H20100", "serif": "역전의 발상. 적어도 완력은 있으니, \n그걸로 매사를 해결하는 것을 선물로 주면 되지 않을까? 하고 \n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투쟁의 고민에, 지혜의 고민. \n돈의 고민과 사랑의 고민.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 힘을 보태겠습니다. \n당신이 바라는 형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 "id": "1001100_2_H20110", "serif": "이 아이의 프라가라흐. 오래도록, 소중히 전승한 것 자체는 좋습니다만, \n1개 만드는 데에 1개월씩 걸리는 건가요? \n인간이란 부지런하네요…… 뭔가를 선물해 주고 싶어져요." }, { "id": "1001100_2_H20120", "serif": "프라가라흐는, 검이자 개념. 명확하게 형태가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n루에게 건넨 것. 이 아이가 전승해 온 것. \n제가 하얀 거품의 말, 안바르와 섞어서 쓰고 있는 것. \n전부 다 프라가라흐예요. 사용법은, 사실 그 밖에도 더 있습니다만…… \n아무리 저라도 이 상태로는 자유자재로…… 까지는 못하겠네요. 아쉬워요." }, { "id": "1001100_2_H20130", "serif": "당신은…… 어쩌면 과거의 저를 찾아온 자들에 필적하는 용사일지도 \n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진지하게 접대를 해야 하지 않을지? \n하지만 곤란하게 됐어요… 지금의 저는 모든 것을 가지고 온 것이 \n아니기에. 여러 가지로 편리한 도구도 있었습니다만…… \n네? 괜찮다? “같이 싸워주는 것만으로도 충분”?\n후훗… 무욕한 것 같기도 하고, 전에 없이 탐욕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n좋습니다. 저의 기술을 우직하게 전승해 온 후예 마술사와 함께. \n당신에게 승리를 선물하지요, 마스터." }, { "id": "1001100_2_H250", "serif": "세상에, 이게 누군가요, 쿠 훌린, 뭔가 바라는 것이라도 있나요? \n뭐든지 드리겠어요─── 아내 말고는. 핫핫하, 블랙 조───크." }, { "id": "1001100_2_H260", "serif": "안녕하세요, 디어뮈드 오디나. 창의 상태는 어떤가요. \n당신에게는, 한 마디만. 약탈애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 "id": "1001100_2_H270", "serif": "연애는 멋진 일이랍니다. 응원하겠어요. \n그렇지만 잘 들으세요, 퍼거스 막 로이. 유부녀는, 그만두세요." }, { "id": "1001100_2_H280", "serif": "부정을 숨기는 투구…… 상당한 마도구라고는 생각합니다만, \n이름이 좋지 않단 말이죠. ……참으로 좋지 않아." }, { "id": "1001100_2_H290", "serif": "뭔가요, 메이브. 저를 그렇게 노려보고. \n“쿠짱과 무슨 일 있었다는 눈치를 풍기는 게 열 받아”…… \n네, 사실 저도 궁금해요. 제 아내 일과는 별개로, \n바제트하고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n본인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부정하고 있습니다만…… \n그렇지, 여자 모임을 열어서 끄집어낼 허가를 주겠습니다." }, { "id": "1001100_2_I1010", "serif": "어서 오세요. 부디 마음에 찰 때까지 저의 접대를 받아 주세요." }, { "id": "1001100_2_I1020", "serif": "마나난 막 리르의, 접대 상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n원래라면 더 많이 프라가라흐급의 아이템을 진열하고 싶은데 말이죠……\n네? “이 정도면 충분”? 욕심이 없는 사람이네요." }, { "id": "1001100_2_I1030", "serif": "그것만으로도 되나요? 하다못해, 이 덤이라도…… \n……맘대로 덤을 얹어주면, 혼나는 모양이네요. 시무룩~" }, { "id": "1001100_2_I1040", "serif": "응…… 용사들이 저에게 아이템을 건네받고, \n얼굴이 밝아지는 이 순간은, ……역시 좋군요." }, { "id": "1001100_2_I1050", "serif": "교환, 감사합니다. 듬~뿍 더 얹어드리면 어떨까요?" }, { "id": "1001100_2_I1060", "serif": "흐음? 후후후후…… 소동이 끝난 후에도, 이런 곳을 찾아오다니. \n아무래도 저의 접대를 잊을 수 없게 된 모양이네요? \n좋아요. 책임은 지겠습니다. 차를 타올 테니 앉아서 기다려 주세요." }, { "id": "1001100_2_I1070", "serif": "이제 곧 이 상점도 폐점합니다만…… 안심하세요. \n접대의 정신은 불멸이랍니다. 뭔가 갖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또 저에게로,\n몰……래 조르러 와 주세요?" }, { "id": "1001200_0_B010", "serif": "폴짝! 파밧! 파워~!" }, { "id": "1001200_0_B020", "serif": "영혼, 떨어트리지 마?" }, { "id": "1001200_0_B030", "serif": "왓하~!" }, { "id": "1001200_0_B040", "serif": "하나, 둘…… 으~음 뭐였더라!" }, { "id": "1001200_0_B050", "serif": "[소년] : 본인 각성!\n[청년] : 맹리태세 은원수의 명에 의해, 나타나라, \n음이자 공허의 별─── ‘태세두상동토(타이수이・어웨이큰)’!!" }, { "id": "1001200_0_B080", "serif": "놀자~!" }, { "id": "1001200_0_B090", "serif": "간다간다간다아~!" }, { "id": "1001200_0_B100", "serif": "싸울 거야? 싸울 거냐아~?!" }, { "id": "1001200_0_B110", "serif": "본인, 등장!" }, { "id": "1001200_0_B120", "serif": "브이브~이!" }, { "id": "1001200_0_B130", "serif": "응, 즐거웠어!" }, { "id": "1001200_0_B140", "serif": "어떤 놀이야?" }, { "id": "1001200_0_B150", "serif": "아파아팟!" }, { "id": "1001200_0_B160", "serif": "또 흙 속에……" }, { "id": "1001200_0_B170", "serif": "어둡네~……" }, { "id": "1001200_0_B180", "serif": "본인이!" }, { "id": "1001200_0_B190", "serif": "싸운다~아!" }, { "id": "1001200_0_B200", "serif": "알았어!" }, { "id": "1001200_0_B210", "serif": "더…… 깨울 셈이야……?" }, { "id": "1001200_0_B220", "serif":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텐데───?" }, { "id": "1001200_0_B230", "serif": "그쪽 방면은 대흉인데~?" }, { "id": "1001200_0_B410", "serif": "빙글빙글빙그~을!" }, { "id": "1001200_0_B420", "serif": "거기 위험해~!" }, { "id": "1001200_0_B430", "serif": "던져봐야지!" }, { "id": "1001200_0_B440", "serif": "역시나 이건 화났다구! 저리 가버려~!" }, { "id": "1001200_0_B480", "serif": "잠깐 휴식, 잠깐 휴식……" }, { "id": "1001200_0_B490", "serif": "새근새근~……" }, { "id": "1001200_0_B500", "serif": "하아암…… 아직 졸려~……" }, { "id": "1001200_0_B510", "serif": "헬안나마~!" }, { "id": "1001200_0_B800", "serif": "[소년] : 아~ 아아~ 깨어나 버리겠는데~?\n[청년] : 땅을 도는 것은 거울의 흉성, \n하늘에 깜빡이는 재앙이 거친 숨을 내쉰다──\n‘태세두상동토(타이수이・어웨이큰)’!!" }, { "id": "1001200_0_B810", "serif": "큰 쪽은 위험한데 말이지~ ……근데 어라? 어째선지 내용물이 그대로네?\n뭐, 상관없나! 본인들의 힘을 보여주지……! \n일족 전원, 저주한다저주한다 비~임!" }, { "id": "1001200_0_G010", "serif": "잡아먹히는 게 아니라 먹는 건, 왠지 신선한데~! 우물우물우물……" }, { "id": "1001200_0_G020", "serif": "커지지는 않을 건데~? 그것은…… 좀 다른 이야기 같거든?" }, { "id": "1001200_0_G030", "serif": "이게 영기재림……? 땅속에서 기분 좋게 뛰쳐나온 느낌이야~! \n나쁘지 않아!" }, { "id": "1001200_0_G040", "serif": "아, 정말~ 모습은 안 바뀐다니까…… 커지지 않는 편이 낫다고~! \n그쪽은 진짜 조금 위험하니까…… \n그 대신, 몸이 꽉꽉 찬 본인이 잔~뜩 놀아줄 테니까! \n자자, 다음에는 뭘 하며 놀까~?!" }, { "id": "1001200_0_G050", "serif": "본인은 그 장소에서 벌어진 일을 기억하고 있어…… \n인도해 주었던 보스보스……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베풀었던, \n데아데아의 녀석들…… 너희가 본인을 구해줬던 일. \n본인은 그곳에 있던 본인 모두의 결정체 같은 거야…… \n그러니까 잘 알고 있고, 감사하고 있어. ……은혜를 갚고 싶다고 생각해. \n고마워, 데아데아의 마스터! 그때, 본인들을 구해줘서. \n이번에는 본인이 너희를 구할 차례다. \n그것을 위해서라면─── 어떤 녀석들이라도 저주해 주겠어……!" }, { "id": "1001200_0_G110", "serif": "이건 먹으면 사라지는 거야~? 불편하네~?" }, { "id": "1001200_0_G120", "serif": "어라~? 딱 좋네~! 떨어졌던 본인, 같은 거 아니지, 이거?" }, { "id": "1001200_0_G130", "serif": "어……? ……괜찮아? ……고마워……" }, { "id": "1001200_0_H010", "serif": "생일…… 땅속에서 나온 날을 말하는 거야? \n본인은 우가~! 하며 날뛰는 타입인데, \n인간은 다른가…… 마음이 넓구나……!" }, { "id": "1001200_0_H020", "serif": "들은 적이 있어! 이거 축제라는 거구나! \n웃하~! 빨리 가자가자 마스터~! 농땡이 피우면 저주해 버린다~?!" }, { "id": "1001200_0_H030", "serif": "응! 저쪽 방위는 운수대통! \n저주받을 일은 없으니까, 안심하고 출격할 수 있어!" }, { "id": "1001200_0_H040", "serif": "서번트……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지시해 주고, 그리고 싸운다…… \n뭐야! 지금까지 한 일하고 다르지 않잖아!" }, { "id": "1001200_0_H050", "serif": "데아데아의 마스터는 본인들의 은인이야! \n그곳에서 헤어질 줄 알았는데, \n어째선가 지금도 같이 있을 수 있어서 기뻐! 친해진 다른 사람들도 있고!" }, { "id": "1001200_0_H060", "serif": "즐거운 일은 뭐든 좋아! 그 이외에는 으~음…… \n자는 것도 좋아! 지면 아래도 조용해서 좋지만, 지금은…… 알고 있어?! \n‘일광욕’이라는 거! 그렇게 따끈따끈하게 데워지다니, 몰랐어~!" }, { "id": "1001200_0_H070", "serif": "억지로 깨워서, 지면에서 끌어내는 건 본인이 아니라도 싫어할 거 아냐! \n그리고 허가 없이 본인의 몸을 먹는다거나…… \n응, 싫은 건 대체로 다른 사람들하고 같아!" }, { "id": "1001200_0_H080", "serif": "성배~? 다음에는 그걸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거야?!" }, { "id": "1001200_0_H090", "serif": "여기가 데아데아인가~! 태양 빛은 그리 많이 안 들어오네?" }, { "id": "1001200_0_H100", "serif": "시뮬레이션 룸? 이라는 곳은 대단하네~! \n태양이 없는데도 태양이 있어서 따끈따끈하니…… \n이거면 일광욕도 할 수 있어! 왓하~!" }, { "id": "1001200_0_H110", "serif": "헬안나마~! ……응? \n어느 사이에 배운 이 인사, 다들 순간 이상한 표정을 짓더라…… \n식당에서 말했을 때는 안색이 변해서, 앞치마 걸친 사람이 \n“뭐가 안 나왔다고?” 라며 뛰쳐나왔었고! \n어? 내 잘못이 아니니까 괜찮다? 그렇구나! \n다들 최종적으로는 헬안나마~! 라고 대답해 주니까! 그렇다면 괜찮을까~!" }, { "id": "1001200_0_H120", "serif": "으응~ 아무리 일광욕을 해도 질리지 않고, \n아무리 놀고 놀아도 더 놀고 싶어~! 마스터는 어떤 놀이를 알아~? \n……흠흠…… 흠흠! 그게 뭐야, 해보고 싶어, 해보고 싶어!!" }, { "id": "1001200_0_H130", "serif": "어두운 땅속에 있는 것은 딱히 싫지 않았는데, 지루했어……\n가끔 파내져서, 그 녀석들을 저주하고, 도로 묻히고…… \n그런 일이 반복되었던 것 같아. \n……그러니까 이렇게 평범하게 바깥으로 나와서 노는 건 처음이야. \n───정말, 괜찮아? 재앙을 끌어들일지도 모르는 녀석이, \n여기에 있어도…… 괜찮아? ───그렇구나. \n데아데아의 마스터는 강하구나…… 아니 뭐, 알고 있었지만! \n그 녀석을 때려눕혀 줬으니까! 좋았어~ \n그러면 사양하지 않고~! 놀・아・야・지~!!" }, { "id": "1001200_0_H170", "serif": "나타나타는, 왠지 본인과 비슷한 냄새가 나…… \n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니까~!" }, { "id": "1001200_0_H180", "serif": "저 키가 큰…… 도만이라는 녀석~? \n흥미진진한 시선으로 본인을 보니까, 솔직히…… 왠지 무서워. \n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 { "id": "1001200_0_H190", "serif": "보스보스~! 뭔가 할 일이 있으면 도울 테니까, \n그 뒤에 같이 일광욕하자~! 아, 술래잡기도 좋아~!" }, { "id": "1001200_0_H200", "serif": "“땅속을 도는 별이라고? 그거, 무척 근사한 게 아닐까” ……라고 했어! \n잘 모르겠지만 왠지 보이보이와는 마음이 잘 맞아! \n그 녀석과 같이 일광욕을 하면, 2배는 더 푹 잘 수 있어!" }, { "id": "1001200_0_H210", "serif": "그 금성 누나들, 항상 마주치면 본인의 머리를 쓰다듬고 가! \n……딱히 싫지는 않지만…… 본인 쪽이, 사실은 더 크다니까?! ……아마도." }, { "id": "1001200_0_H2100", "serif": "본인과 같이는…… 가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 { "id": "1001200_0_H220", "serif": "왠~지 안 좋은 느낌이 들어, 그 여우…… 다가가고 싶지 않아……" }, { "id": "1001200_0_H230", "serif": "으응? 어디서 만났던가? 다가가기 싫은 것 같기도, \n의지가 되는 것 같기도…… 으~음? 모르겠어!" }, { "id": "1001200_0_H3060", "serif": "좋아하는 것……? 모르겠네…… \n하지만, 여기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는 건, 즐거워───" }, { "id": "1001200_0_H3070", "serif": "싫어하는 것…… 뭘까……? 그런 것은, 딱히 없나……" }, { "id": "1001200_0_H3200", "serif": "응…… 본인은, 마스터의 서번트, 다…… \n민폐를 끼치게 될지도, 모르지만…… 왠지, 조금, 기쁘다……" }, { "id": "1001200_0_H3300", "serif": "가끔, 이쪽 본인도, 나오게 돼…… \n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뭐? 그렇지, 않아? ……그래……!" }, { "id": "1001200_0_S010", "serif": "왓하~! 본인의 이름은 태세성군, 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n……응? 달리 뭔가 설명할 게 있나? 지금까지 계속 같이 놀았잖아. \n하여간, 어쩐지 움직이기 편해졌으니…… \n앞으로도 잘 부탁해, 데아데아의 마스터!" }, { "id": "1001300_0_B010", "serif": "ていや!" }, { "id": "1001300_0_B020", "serif": "とおー!" }, { "id": "1001300_0_B030", "serif": "ミッミー?" }, { "id": "1001300_0_B040", "serif": "これが私の……真の姿!" }, { "id": "1001300_0_B050", "serif": "来た来た来たぁー! みんなの一票が私の力になる! ……『闇を拓く星条の象り』アメリカズ・スイートハート・オブ・ダークネス!!" }, { "id": "1001300_0_B080", "serif": "言うこと聞かなきゃあ~~駄目だぞっ!" }, { "id": "1001300_0_B090", "serif": "賢くなってきたぁ……!" }, { "id": "1001300_0_B100", "serif": "おはようございまぁーすっ!" }, { "id": "1001300_0_B10000", "serif": "私からも!" }, { "id": "1001300_0_B10010", "serif": "一緒に頑張ろうね。" }, { "id": "1001300_0_B10020", "serif": "これ、差し入れ。" }, { "id": "1001300_0_B110", "serif": "みんなぁー? 頑張って!" }, { "id": "1001300_0_B120", "serif": "みんなー、ご苦労様! 次回もよろしくね?" }, { "id": "1001300_0_B130", "serif": "やったー! ……みんな、シェアしてね?" }, { "id": "1001300_0_B140", "serif": "くうっ!?" }, { "id": "1001300_0_B150", "serif": "嫌いにならないでぇ~~~っ!" }, { "id": "1001300_0_B160", "serif": "もっと大きかったら、勝ててたし……" }, { "id": "1001300_0_B170", "serif": "み、みんなの応援が、足りなかった……" }, { "id": "1001300_0_B180", "serif": "うん!" }, { "id": "1001300_0_B190", "serif": "いいね!" }, { "id": "1001300_0_B200", "serif": "しんどぉ……" }, { "id": "1001300_0_B210", "serif": "皆からのいいね、待ってます!" }, { "id": "1001300_0_B220", "serif": "でっかくなるとこ、写真とっていいよ?" }, { "id": "1001300_0_B230", "serif": "くぅぅっ! 静まれ、我が右手……!" }, { "id": "1001300_0_B410", "serif": "ドッカァーン!" }, { "id": "1001300_0_B420", "serif": "おぉりゃりゃりゃあ~!" }, { "id": "1001300_0_B430", "serif": "ぱかぁ~ん!" }, { "id": "1001300_0_B440", "serif": "ふ……。また新しい名所を産んでしまった……!" }, { "id": "1001300_0_B480", "serif": "何にかけても美味しいんだよね~" }, { "id": "1001300_0_B490", "serif": "負ける気がしない……!" }, { "id": "1001300_0_B500", "serif": "ちゃーんと許可とってキャンプしてるぅー?" }, { "id": "1001300_0_B520", "serif": "ゴミは全部持って帰ってね?" }, { "id": "1001300_0_B800", "serif": "四方より来る風よ。大地に今、再び神秘を満たし、すべての禍根を清め、洗い流せぇっ!" }, { "id": "1001300_0_B810", "serif": "私を支えてくれるすべての人々に、調和と栄えあれ……。 イ・プルーリバス・ウニャm……ウナムぅ!" }, { "id": "1001300_0_B880", "serif": "スキル使えて偉ぁ~い!" }, { "id": "1001300_0_B890", "serif": "何枚でもいける!" }, { "id": "1001300_0_B910", "serif": "バニヤン、キーック!" }, { "id": "1001300_0_B920", "serif": "ゆけぇ! Babe!" }, { "id": "1001300_0_G010", "serif": "いつもありがとー! これからも応援してね?" }, { "id": "1001300_0_G020", "serif": "大統領になるには、みんなの一票がと~っても大事なの! 最強の、ムキムキマッチョバニヤンになれるように、みんなも~っと投票してクレメンタイン!" }, { "id": "1001300_0_G030", "serif": "みんなの応援のおかげで、新衣装ができたよー! 身長もちょっと伸びてるんじゃないかなぁ~? いひひぃ! かわいい? かわいい? ……うふふ! もぉ~っと褒めて、いいんだぞ?" }, { "id": "1001300_0_G110", "serif": "また、大きくなってしまった……。大きくなってるよね……?" }, { "id": "1001300_0_H010", "serif": "マスター! お誕生日だね! 生誕祭ライブはどこでやるの? ……えっ、予定ないの?記念グッズとか売らないの!? そんなぁ……ファンは推しにお金を落としたがってるんだよ!? 今からでも準備しようよぉ〜私もゲストで歌ってあげるから♪ ハッピーバースデーマスター♪" }, { "id": "1001300_0_H020", "serif": "なにかイベントやってるみたい! これは仲間を増やすチャンスかもぉ!" }, { "id": "1001300_0_H030", "serif": "まぁすたぁ~? 出撃の準備は出来た? 安全第一を心がけて、ケガしないように気を付けてね? ……じゃ、いってらっしゃ~い!" }, { "id": "1001300_0_H040", "serif": "クランのリーダーとしてたっくさんの仲間に慕われてきたこの私が! マスターを一人前のリーダーに育ててあげるからね? 私のことはぁ、親方か監督?! と呼んでくれて構わないよ?" }, { "id": "1001300_0_H050", "serif": "クランのリーダーであるクランマザーと、それを支える仲間たちは、アイドルとオタクの関係みたいなものなの!! マスターは私のクランの一員として、ちゃんと私を推さないとダメなんだぞ?" }, { "id": "1001300_0_H060", "serif": "私のクランに所属してくれてる愉快な仲間たちぃー! だーい好きだよー!! 私がここまで来れたのは、みんなが支えてくれたおかげ! これからも……応援してくれたら、嬉しいなっ?" }, { "id": "10013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ねぇ、特にないよぉ? 私をしつこく罵倒するアンチの事も、いつも気にかけてくれてありがとーって思ってるよ、ホント!" }, { "id": "1001300_0_H080", "serif": "聖杯で願いが叶えられるなら、私の背負った罪を全部キレイに洗い流したい……! ネットの炎上の記録も全て……っ!" }, { "id": "1001300_0_H090", "serif": "Salut! マスター、バニヤンは今日も元気一杯だよ? マスターも私を見てぇ、げんきだ~してね? ……いひひぃ! カワイイ? ……ウザいぃ……?" }, { "id": "1001300_0_H100", "serif": "開拓ぅ? それも大事だとは思うんだけど……。美しい大自然を目の当たりにしたらさ、無遠慮に踏み荒らすのは良くないって思わなぁい? 人は自然と共に生きていくのが正しい姿なんじゃないかなあってぇ……。……決して開拓が面倒臭いとか、そういうんじゃなくてね……?!" }, { "id": "1001300_0_H110", "serif": "マイキーはねぇ? 生前によく言ってたんだ『俺様はアリゲーターだ!』みたいなこと? ……だから変えてあげたんだよぉ~? 可愛いでしょ~! 意識は残ってるのかなぁ? ……残ってない方が、幸せだろうけど?" }, { "id": "1001300_0_H120", "serif": "新しい宝具を考えてるんだけど、なぁ~んか良いフレーズ無いかなぁ~? ドイツ語とかラテン語とか使ってぇ、意味はよくわかんないけどカッコいいやつが良いんだけどなぁ~?" }, { "id": "1001300_0_H130", "serif": "私、マスターを見ていて気づいたよ? マスターから学ばないといけないことが沢山あるって! マスターこそ、天性の人誑し! 私もマスターみたいにぃ、人心を掌握して、仲間を思うまま操れるように頑張るぅ!" }, { "id": "1001300_0_H170", "serif": "オリジナル・バニヤン……。私にもあんなイノセントな頃が、あったのかな……。見ていられないぃ……! 私よりお子様なのに! 私より身長が大きいのは、なぜなの……?" }, { "id": "1001300_0_H180", "serif": "……ふぇ? カラミティ・ジェーン……? ウソぉ!? だってぇ、ジェーンってもっとこう……。あんなエッチな格好、してたっけ……?" }, { "id": "1001300_0_H190", "serif": "やっぱり……賢そうな人はだいたいみんな眼鏡かけてるんだぁ?! よかったぁ~、かけてきて……!" }, { "id": "1001300_0_H200", "serif": "イビルウィンド……? ……ハッ! わかる……ッ!" }, { "id": "1001300_0_S010", "serif": "アンシャンテ!サーヴァント、ポール・バニヤン、アルターエゴで登場です。つよつよエクストラクラスで現界した私のことはシュペリエルバニヤンとかヌーヴェルバニヤンと呼んでくれて結構です!全盛期に近い姿で現界されたこのたくましい肉体を見て!……あれ?なんだか、身長が……伸びてるのに、縮んでる?" }, { "id": "1001300_2_B010", "serif": "ライダー「いけるって!」\nバニヤン「行ってらっしゃーい!」" }, { "id": "1001300_2_B020", "serif": "アサシン「や、やめ……!ぅゎぁぁ───?!」\nバニヤン「飛んでけー!」" }, { "id": "1001300_2_B030", "serif": "アサシン「ワン!」\nライダー「ツー!」\nバニヤン「えーい!」" }, { "id": "1001300_2_B040", "serif": "バニヤン「どけどけぇーっ!」\nライダー「ぶつけろぶつけろー!」" }, { "id": "1001300_2_B050", "serif": "バニヤン「大いなる神秘よ、私に力を……!」\nライダー「う、うゎ?! ゎぁあ〜!?」" }, { "id": "1001300_2_B080", "serif": "大統領の命令は絶対!" }, { "id": "1001300_2_B090", "serif": "偉くなってきたぁ!" }, { "id": "1001300_2_B100", "serif": "選挙権、ありますかぁ?" }, { "id": "1001300_2_B110", "serif": "皆さんの大統領が参りましたー!" }, { "id": "1001300_2_B120", "serif": "誰のものでもない! みんなの土地だよ!" }, { "id": "1001300_2_B130", "serif": "私のことぉ、好きになってくれたぁ……?" }, { "id": "1001300_2_B140", "serif": "ぅあっ?!" }, { "id": "1001300_2_B150", "serif": "ふぇぇぇぇぇ……" }, { "id": "1001300_2_B160", "serif": "やっぱり……。私、なんかじゃ……" }, { "id": "1001300_2_B170", "serif": "任期半ばにして……力尽きる……" }, { "id": "1001300_2_B180", "serif": "はい!" }, { "id": "1001300_2_B190", "serif": "行くよぉー?" }, { "id": "1001300_2_B200", "serif": "お任せ!" }, { "id": "1001300_2_B20010", "serif": "アサシン「逮捕だ、逮捕ぉッ!!」\nバニヤン「ぅわぁ〜?!」\nライダー「やれやれ……」" }, { "id": "1001300_2_B20080", "serif": "君こそスターだ!" }, { "id": "1001300_2_B20090", "serif": "犯罪者に容赦はいらん!" }, { "id": "1001300_2_B210", "serif": "ご起立ください! 大統領から、ひとこと!" }, { "id": "1001300_2_B220", "serif": "当選確実、勝利演説ぅ!" }, { "id": "1001300_2_B230", "serif": "パーティー、パーティー!" }, { "id": "1001300_2_B410", "serif": "ライダー「おりゃっ!」\nバニヤン「そーれっ、どぉーん!」" }, { "id": "1001300_2_B420", "serif": "アサシン「ふっ……!」\nバニヤン「まっぷたつ!」" }, { "id": "1001300_2_B430", "serif": "ライダー「やれぇっ!」\nバニヤン「おりゃあ〜!」" }, { "id": "1001300_2_B440", "serif": "バニヤン「バーン、アウト!」\nアサシン「轢き殺せぇーっ!」" }, { "id": "1001300_2_B480", "serif": "みんな仲良くね?" }, { "id": "1001300_2_B490", "serif": "ボタン押しちゃうぞー?" }, { "id": "1001300_2_B500", "serif": "わ、私は周回はちょっとぉ……" }, { "id": "1001300_2_B520", "serif": "次はあっちのバニヤン、使ってあげてね?" }, { "id": "1001300_2_B800", "serif": "バニヤン「フロンティアは永遠に……!」\nアサシン「きゃ!? きゃあ~ぁっ!!」" }, { "id": "1001300_2_B810", "serif": "ふっとべ、キングダム・カムッ!!" }, { "id": "1001300_2_B880", "serif": "おばあちゃんの知恵袋―!" }, { "id": "1001300_2_B890", "serif": "おばあちゃんの味だ!" }, { "id": "1001300_2_B910", "serif": "アサシン「今だ!」\nバニヤン「おりゃあー!」" }, { "id": "1001300_2_B920", "serif": "Hi,Action! ……Cut!" }, { "id": "1001300_2_B930", "serif": "ライダー「シャークっ?」\nバニヤン「トルネ〜ドッ!」" }, { "id": "1001300_2_G010", "serif": "支持率、アップ!" }, { "id": "1001300_2_G040", "serif": "歴史的大勝利ぃ! ポール・バニヤン、ついに! 大統領就任、です!! こんなに立派になりました……。って……? ふえぇぇ?! ちょっと待って!? 気のせいかなぁ……? なんだか、さらに……ち、ち、ちっちゃくなってる気がぁ……! 気のせいかな……? 気の、せい……か……" }, { "id": "1001300_2_G050", "serif": "ありがとう、マスター? マスターが育ててくれたおかげで、私、立派な大統領になれたんじゃないかなって思う! ……サイズはこんなだけどぉ……心はでっかい、マッチョバニヤンだよ!? 大統領任期が続く限り、マスターの為に頑張るよ? どこまでも、前進あるのみ!" }, { "id": "1001300_2_G110", "serif": "順調に伸びてますねえ〜! 将来が楽しみです!" }, { "id": "1001300_2_H010", "serif": "私は大統領。大統領ともなると、選挙期間中に有権者へプレゼントを贈ることも許されないんだ……だから、プレゼントの代わりなんかにはならないけれど、マスターのこと、ハグするね? ぎゅーっ! ……にひひ" }, { "id": "1001300_2_H020", "serif": "イベントが開催中!? 開会のスピーチ、私がしなくてよかったのぉ……?" }, { "id": "1001300_2_H030", "serif": "次の選挙に向けて、手厚いファンサは常にやっていかないとね! さあ! 現場に向かってぇ〜? 出発だー!" }, { "id": "1001300_2_H040", "serif": "マスター? 大統領のマスターっていうことは、国を裏から操り支配する、影の黒幕ってことだね! ……絶対ワルモノだね?" }, { "id": "1001300_2_H050", "serif": "マスターは私の一番のファンだもんね? ……これからも私を一番に推し続けてね? 病める時も、健やかな時も!" }, { "id": "10013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ぉ? もちろんパンケーキだよね! メープルシロップをね、パパーッとかけるのぉ! あんかけかに玉みたいになるまでね! で、ひたひたになったらね、切らずにそのまま食いついてぇ───ふぇ? も、もちろんみんなの笑顔も大好きだヨ??" }, { "id": "1001300_2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ねぇ、アンチだね。……べ、別に怖くないもん……" }, { "id": "1001300_2_H080", "serif": "いつの日か、私たちの大地に住む人々が互いを尊重し合い、美しいパッチワークをなしますように……! ……ふう。これくらい聖杯がなくたって叶うよねぇ?" }, { "id": "1001300_2_H10090", "serif": "ライダーとアサシンの2人、なんで私に混じって召喚されたのかなぁ……? 全然縁のない英霊なのにね? ひょっとしたらどこかの世界で繋がりがあったのかなぁ! 気になるけどぉ……知らない方が幸せな気もする……!" }, { "id": "1001300_2_H10100", "serif": "Babeベベが進化した姿、見たぁ!? 近代化が進む世界において、モータリゼーションの波には勝てなかったんだよねぇ……。子牛だった頃の面影はどこにもないけど……。でも安心して! 環境に優しいクリーンエネルギーで動いてるから!" }, { "id": "1001300_2_H10110", "serif": "ライダーとアサシンの真名……? それねえ、内緒にしないといけないんだけどぉ……。そろそろ教えてあげてもいいかなあ? あのね……?(インターホンの音)……おや? 誰か来たみたい……?" }, { "id": "1001300_2_H10120", "serif": "マスターはぁ、今の私の姿と再臨前の私とぉ、だったらどっちが好きぃ……? どっちも好き……!? ん、そっかぁ〜! にひひひひひ……!" }, { "id": "1001300_2_H10130", "serif": "この世界を良くしたいとか、争いを失くしたいとか、私の立場から言っても説得力ないのは分かってるんだけど……。それでも私、世界を取り戻そうとしてるマスターのお手伝いがしたいんだ! 私にできること、何かない?!" }, { "id": "1001300_2_H170", "serif": "結局オリジナルバニヤンとおんなじ年齢層になっちゃったぁ……。……双子の姉妹みたい? でも! 私の方がしっかりしてるから、私がお姉さんだからね? 二段ベッドは私が上を使うからね!?" }, { "id": "1001300_2_H210", "serif": "あのライオンの人も大統領なのぉ? ふーん……。何でだろう……? あの人を見てると、物凄い恨みの感情が湧いてくるぅ……? 私の中の何かが、あの人に復讐しろって囁いてくる……。……これは、ライダーの感情……?" }, { "id": "1001300_2_H220", "serif": "わ、私は子供じゃないんだから! ちびっ子と遊んだりしないんだぞ! ……遊んであげてたんだぞ?!" }, { "id": "1001300_2_H240", "serif": "これで私が満足したなんて思わないでね? 今はこんな不完全な形でお邪魔させてもらってるけど、これはあくまで顔見せって事で……。いずれ! 単独で召喚されて大活躍しますから、その時はよろしくね?" }, { "id": "1001300_2_H250", "serif": "なぜだ……。なぜ私のような偉大な英雄が、このような不完全な状態で召喚されるのだ?! ……何の問題があるというのだ、納得いかん……! このままで済むと思うなよ……? この落とし前は、きっちりつけさせてもらうからなぁ……!" }, { "id": "1001400_0_B010", "serif": "それー" }, { "id": "1001400_0_B020", "serif": "とりゃー……" }, { "id": "1001400_0_B030", "serif": "ぐえー……" }, { "id": "1001400_0_B040", "serif": "───急急如律令!" }, { "id": "1001400_0_B050", "serif": "知新。夢幻。興隆。地平。彼方。螺旋……。二千と二百の時を越え、我此処に奏上せん───。即ち、『是なるは不老不死の霊薬なり』! ……『<嘘>うそですけど』" }, { "id": "1001400_0_B080", "serif": "面倒、面倒……" }, { "id": "1001400_0_B090", "serif": "こつこつ、こつこつ……" }, { "id": "1001400_0_B100", "serif": "が、がんばりまーす……。期待しないでくれると、嬉しいでーす……" }, { "id": "1001400_0_B110", "serif": "やぁだーっ! やっぱりやーめるぅー! ……ダメぇ? やぁーだぁーっ!" }, { "id": "1001400_0_B120", "serif": "……勝ちました。じゃそゆことでー。そそくさー……" }, { "id": "1001400_0_B130", "serif": "わっはっは。ざまーみろー" }, { "id": "1001400_0_B140", "serif": "帰るぅ!" }, { "id": "1001400_0_B150", "serif": "あいたたた、たたたたぁ……っ!" }, { "id": "1001400_0_B160", "serif": "す、すみません……。一回、休み……です" }, { "id": "1001400_0_B170", "serif": "過労につき、ちょっと眠ります……" }, { "id": "1001400_0_B180", "serif": "ふーん?" }, { "id": "1001400_0_B190", "serif": "えー……?" }, { "id": "1001400_0_B200", "serif": "やめたい……" }, { "id": "1001400_0_B210", "serif": "……めんどい" }, { "id": "1001400_0_B220", "serif": "やりまーす……" }, { "id": "1001400_0_B230", "serif": "よーし、やるぞー……!" }, { "id": "1001400_0_B240", "serif": "囲め、囲めえーっ!" }, { "id": "1001400_0_B250", "serif": "ぐっ様、ばんざーいっ!" }, { "id": "1001400_0_B410", "serif": "───ダンク!" }, { "id": "1001400_0_B420", "serif": "桜花千変……!" }, { "id": "1001400_0_B430", "serif": "吹っ飛べ……っ!" }, { "id": "1001400_0_B440", "serif": "全速、前進だあーっ!" }, { "id": "1001400_0_B480", "serif": "よーい、しょっと……" }, { "id": "1001400_0_B490", "serif": "散らせ、絢爛の呪詛……!" }, { "id": "1001400_0_B500", "serif": "や、やってやるぞやってやるぞぉ……! うらーー-っ!!" }, { "id": "1001400_0_B510", "serif": "───では、粛々と殺害を開始。少しだけ本気になりますね?" }, { "id": "1001400_0_B520", "serif": "ぐっ様っ!? 見ててくれましたかぐっ様っ?! 勝ちましたっ!! ぶぅいっ!" }, { "id": "1001400_0_B540", "serif": "ふぅぎゅうっ?!" }, { "id": "1001400_0_B550", "serif": "っぃい゛?! ちょ、も……?! やだぁー!! ……ぁぁっ?!" }, { "id": "1001400_0_B560", "serif": "化けて出てやるぅー……!" }, { "id": "1001400_0_B570", "serif": "恨み晴らさでおくべきか……!" }, { "id": "1001400_0_B800", "serif": "不老も不死も、ヒトの究極願望……。若いままで生きたままで、老いたくない死にたくない……。故に、『是なるは不老不死の霊薬なり』──! はい、一本ぐいっとー♪" }, { "id": "1001400_0_B810", "serif": "不老不死なんてあるわけないでしょう……。私が探していたのは、偏ひとえに偏ひとえに、ぐっ様のためのものを───! まぁ、それでもそれなりのものはあるのでぇ? よろしければお一つどうぞ?" }, { "id": "1001400_0_B840", "serif": "生きるに能わず───!" }, { "id": "1001400_0_B920", "serif": "" }, { "id": "1001400_0_B930", "serif": "" }, { "id": "1001400_0_G010", "serif": "異国の神の分け与えた炎で力を得るとか、不思議よねー……" }, { "id": "1001400_0_G020", "serif": "メモメモ……。この再臨は、スペース徐福ちゃんままでお願いしまーす……。了解いたしましたー……。以上、デザインチェック風やりとり……" }, { "id": "1001400_0_G030", "serif": "再臨にて、霊衣を変化させました……。こちらまたの名を、スペース徐福ちゃん。……スペース・・・・って単語、どっから出てきたのか……それは私にもわからぬ……。わ~か~ら~ぬ~……" }, { "id": "1001400_0_G040", "serif": "ああ───これは……。私が秦から逃げぇ……ぁあ、出立した時の、超豪華一点もの霊衣ですね、懐かしい……。経費に余裕がある時って、ばんばん余計なものに手を出しちゃいますよねー? ……まあその分、強さも半端ないのですが。……えへん!" }, { "id": "1001400_0_G050", "serif": "───斯かくして私はここにいます。不老不死を探し求めた道士は、その実、殺す術すべを探していたのです……。けど今は、そういう欺瞞ぎまんの力でも求められているのでしょう……。……ま、よりによってあなたにこき使われるのはムカつきますけど……。やってやりますかー……" }, { "id": "1001400_0_G110", "serif": "お酒のツマミにちょうどいいな……!" }, { "id": "1001400_0_H010", "serif": "えっ?今日がマスターさんの誕生日?私、これでも古い導師だから言っておくけど……あまり名前とか誕生日とか、そういう己の本質に近いものは教えないほうがいいと思うよ?人が人を呪う方法なんて、いくらでもあるんだから。一度呪ってあげよっか?……だめ?" }, { "id": "1001400_0_H020", "serif": "祭事ですよー? 大吉、大吉!" }, { "id": "1001400_0_H030", "serif": "私が言うのも何ですが……。外行きなさい、外?" }, { "id": "1001400_0_H040", "serif": "主従ぅ……? はい! 私はブラックなカンパニーに勤める使い魔でございまーす! ……あっかんべーだ" }, { "id": "10014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さんとの関係ぇ……? うーん……? ぐっ様のぉ……知り合い、くらい……?" }, { "id": "10014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は、ぐっ様とぐっ様が好きなもの。以上、終わり!" }, { "id": "10014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ぐっ様が嫌いなもの。以上、終わり!" }, { "id": "1001400_0_H080", "serif": "聖杯で……ぐっ様を、なんかこう……満足させられる方法をぉ……!" }, { "id": "1001400_0_H090", "serif": "オラ、帰れー。仕事中じゃあー" }, { "id": "1001400_0_H100", "serif": "……なに、用? 戦闘なら他所よそを当たってくんない? ……え、ダメ……?" }, { "id": "1001400_0_H110", "serif": "……ふふん♪ えへ、へへへぇ……♪ ……ぐっ様ぁ……ぐっさま……ん、んん……。すぴー……" }, { "id": "1001400_0_H120", "serif": "……はっ?! ちょっと待ったっ!? その瓶ビン、そぉーっと机に置いて……! そぉーっとね……! ……はぁ、よかったぁ……! ……ん? 待てよ? いっそ瓶を割ったら面白いことになるかな……? よし、前言撤回っ!! 派手に瓶割って! 派手ぇーにっ!" }, { "id": "1001400_0_H130", "serif": "よし! 赦しましょう……。あの夏の、あの騒動を……。私は赦してあげます……。……ふう。寛大な私って偉いっ! ───ぅあ?! うぅっあ!? 頬を引っ張るなほおをひぃいっぷぁうあ~……っ?!" }, { "id": "1001400_0_H170", "serif": "きゃあああああー-----っ?!! ぐっ様ぁーーーーっ!! このような穢苦むさくるしい場所にようこそぉーーーーっ!! あぁぁ……! 私、死んでもいい……! 消滅してもいい……! 効果音SEとかつけちゃっていいわぁ……!" }, { "id": "1001400_0_H180", "serif": "ぎゃあああああー-っ!! あの夏のぐっ様ぁーーーーっ!! お会いできるとは、夢にも思ってたし願ってましたぁっ!! 今日はもう月が綺麗で死んでもいいでーーーーすっ!! それはそれとしてぐっ様……相変わらずハイセンスな水着っ……! Beautifulびゅーてぃふぉー……。Beautifulびゅーてぃふぉーぐっ様ぁ……!" }, { "id": "1001400_0_H1800", "serif": "ただいま徐福ちゃんは休憩中でーす! 暇なら肩と腰、足ツボのマッサージよろしくでーす……。眼精疲労もキッツいので、まぶた瞼の刺激もお願ぁーい……。はぁ、だるぅ……。ねえ! お願いしますよマスターさーん? おーねーがーいー?" }, { "id": "1001400_0_H190", "serif": "……げ。項羽、様……。ぐっ様を幸せにしなかったら、不幸にしますからね! ……バッキャローーーーゥ!!!" }, { "id": "1001400_0_H200", "serif": "うわっ!? 蘭陵王だ?! ……一応言っておくけどぉ? 私の方がぁ? 古参だからぁ?? 序列はもう固定だからねぇ? なんだよー無視するなよー! むーしーすーるーなーよー! かーたーりーあーおーうーよー!!" }, { "id": "1001400_0_H210", "serif": "あの夏の記憶……? 『記憶』はないけど、『記録』はあるよ? ……サーヴァントってそういうものだから。うーん……わかりやすく例えるなら、私の知らない私の自撮りアルバムを見せられている……って感じぃ? ……にしても、私が連れてきた三千人、よく頑張ったなぁ……! 拍手、喝采っ!" }, { "id": "1001400_0_H220", "serif": "あっ、マシュちゃんだ……。あ……あいえ、そのぅ……マシュさん、ですよね? まあ、その……初対面、という感じで……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 "id": "1001400_0_H230", "serif": "ねえー! ちょっとマスターさーん!? マシュちゃんになんか言わなかったぁ?! ……え? 何も言ってない……? じゃあ、なんであんなに仲良くしてくれるのぉ? ……嬉しいけどー! とても嬉しいけどー……。……私が夏に書いた日記……? それを、読んだの………?! あぁあぁああぅ……! あぁあうぅぅっぐぐ……うぅあぁうぅぅぅっ………!" }, { "id": "1001400_0_H2300", "serif": "マスターさんとの関係ぇ……? まぁ、それなりに正しい関係よねー。健全、健全!" }, { "id": "1001400_0_H240", "serif": "毎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徐福アーティスティックスタジオです。この度は、弊社の都合により、誠に申し訳ありませんが、不老不死探索事業を閉鎖する事に致しました。つきましては……つき……まし、てはぁ……! ……っ勘弁してくださぁ~いぃっ?!" }, { "id": "1001400_0_S010", "serif": "サーヴァント、キャスター改めアルターエゴ。真名を徐ふ…………ぎゃーーー!?な、うそ、ここ、カルデア……!?何だよもう何か恨みでもあんのかよぅ!あれ? 待てよ。……ぐっ様。ねえ、ぐっ様いるの!?いるんでしょう!?ほら早くだして!はーやーくー!" }, { "id": "1001500_0_B010", "serif": "ふん!" }, { "id": "1001500_0_B020", "serif": "だっ!" }, { "id": "1001500_0_B030", "serif": "そこか" }, { "id": "1001500_0_B040", "serif": "背後から失礼?" }, { "id": "1001500_0_B050", "serif": "苦痛、苦悩、死を喰う蛇よ。生きる糧、焼べる薪に集いたまえ。悪神は此処に在りて───。『零れ氾く暗黒心臓』ザジガーニエ・アンリマユ" }, { "id": "1001500_0_B080", "serif": "説法は嫌いかな?" }, { "id": "1001500_0_B090", "serif": "先人に学ぶとしよう" }, { "id": "1001500_0_B100", "serif": "懺悔であればいつでも歓迎だ。君たちの話を聞かせてくれ" }, { "id": "1001500_0_B110", "serif": "悔い改める機会は万人に与えられている。どんな時だろうと……" }, { "id": "1001500_0_B120", "serif": "快勝だ、素晴らしい! 神父たる者、やはり体を動かさなくては。日々鍛錬だよ、マスター?" }, { "id": "1001500_0_B130", "serif": "何か得るものはあったかね? よろしい、業を積み重ねたのだ。その分、現世利益は必要だよ……" }, { "id": "1001500_0_B140", "serif": "……フッ" }, { "id": "1001500_0_B150", "serif": "手厳しいな?" }, { "id": "1001500_0_B160", "serif": "私はここまでだ。後は隣人に託すとしよう" }, { "id": "1001500_0_B170", "serif": "戦いだ、敗れる時もある。先に地獄で、マスターの無事を祈るとしよう……" }, { "id": "1001500_0_B180", "serif": "よろしい" }, { "id": "1001500_0_B190", "serif": "いい機会だ" }, { "id": "1001500_0_B200", "serif": "これはこれは……" }, { "id": "1001500_0_B2010", "serif": "この程度は、やらせてもらおう!" }, { "id": "1001500_0_B2020", "serif": "ふっ……せい!" }, { "id": "1001500_0_B2030", "serif": "軽くいくぞ?" }, { "id": "1001500_0_B2080", "serif": "くっ……これは……?!" }, { "id": "1001500_0_B2090", "serif": "食べるかね?" }, { "id": "1001500_0_B210", "serif": "祝祭を始めよう───" }, { "id": "1001500_0_B220", "serif": "вытекать из полости(ヴィテカーチイズ・ポーラスチ)" }, { "id": "1001500_0_B230", "serif": "人の世に罪業は尽きまじ、か。ふっふっふっふ……" }, { "id": "1001500_0_B2410", "serif": "そこまでだ!" }, { "id": "1001500_0_B2420", "serif": "ふっ、んんっ!" }, { "id": "1001500_0_B2440", "serif": "遠くから失敬?" }, { "id": "1001500_0_B2840", "serif": "ッハッハッハッハッハッハッハ……!" }, { "id": "1001500_0_B4040", "serif": "審判の時だ……!" }, { "id": "1001500_0_B410", "serif": "NFF" }, { "id": "1001500_0_B420", "serif": "度し難い!" }, { "id": "1001500_0_B430", "serif": "殴撃!" }, { "id": "1001500_0_B440", "serif": "よく来てくれた……" }, { "id": "1001500_0_B480", "serif": "命を賭けろ!" }, { "id": "1001500_0_B490", "serif": "月が見ているぞ?" }, { "id": "1001500_0_B500", "serif": "では、告解の時だ" }, { "id": "1001500_0_B520", "serif": "悔い改めよ。福音は裁きの後に与えられよう───" }, { "id": "1001500_0_B800", "serif": "「運命は天より来たり! 夜の影、獣の唸り、死の毒の蛇イヌどもよ! 今こそ、声高く嗤うがいい! フッフハハッハッハッハッハッハ……!!" }, { "id": "1001500_0_B810", "serif": "悔い改めよ。打ち砕かれよ。悪しき者、欺く者を私が招く。その罪に油を注ぎ、印を記そう……。『Помилуй нас, Господи』パミールイ・ナース・ゴースパジ───" }, { "id": "1001500_0_B840", "serif": "もう休みたまえ" }, { "id": "1001500_0_B880", "serif": "試練の時だ!" }, { "id": "1001500_0_B890", "serif": "救いあれ───" }, { "id": "1001500_0_B910", "serif": "ふっ……手遅れだよ?" }, { "id": "1001500_0_B920", "serif": "これは酷い……" }, { "id": "1001500_0_B930", "serif": "はっ! 撃ち込む!" }, { "id": "1001500_0_G010", "serif": "喜捨とは良い心掛けだ。君も身軽になる、私も潤う……。もっとやりなさい?" }, { "id": "1001500_0_G110", "serif": "霊基が向上したようだ! 君のおかげだよ" }, { "id": "1001500_0_G120", "serif": "無論私は構わない……。サーヴァントの運用方針は、マスターが決めることだ" }, { "id": "1001500_0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一年健やかに過ごせたのなら、主もお喜びになるだろう。では、私からの贈り物だ。君に似合う洋服を見繕ってきた。服装は清く、正しく、遊びのない、それでいて心に残るものがいい。雨の中、色鮮やかに咲く紫陽花アジサイのように……。何、礼には及ば───ああ、気のせいかな。なかなか味わいのある顔をしているようだ" }, { "id": "1001500_0_H020", "serif": "イベントが始まっている。……特に働け、とは言わないが、得難い機会は見逃さないことだ" }, { "id": "1001500_0_H030", "serif": "出立かね? では同行しよう。十人までなら治療できる" }, { "id": "1001500_0_H040", "serif": "人間は皆平等だ。平等に向き不向きがある。助け合い、分かち合い、譲り合う……。主従の関係が出来るのは、当然の話ではないかな?" }, { "id": "1001500_0_H050", "serif": "私はサーヴァントだ。マスターの理想を応援し、達成させる。……それがどんな道であろうともね" }, { "id": "10015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は……特にないが……ふむ。マスターは香辛料はお好きかな?" }, { "id": "10015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今ではそう思い当たらない。幸福を、自ら手放すような輩に憤ることもありましたが……ああ、頭が痛くなるものであれば一つ。おかしな神霊を乗っ取───ん、んんっ! 神霊に取り憑かれたシスターの言動は、常忘れたくなりますな……" }, { "id": "1001500_0_H080", "serif": "聖杯の模造品は過去限りなく存在した。願望あっての人の世だ……。努力すれば願いは叶うという願いこそ、最も強いものではないかな?" }, { "id": "1001500_0_H090", "serif": "百年以上前の人物だからといって、そう畏まることはない……。ラスプーチン氏の経歴と思想は持っているが、彼はもう退去した。私は依代である人間がメインになっている疑似サーヴァントだ。現代の知識どころか、価値観も君と同じ二十一世紀のものだ……。フッ、安心したかね?" }, { "id": "1001500_0_H100", "serif": "無駄のない人生はない……。どれほど歳を重ねようと、人間は取り返しのつかないことをしてしまうものだ。この後悔が、精神を育てる力になる。失敗のない人生などつまらんよ" }, { "id": "1001500_0_H110", "serif": "ラスプーチン氏は、清貧であることを心がけたが、女性との交友は……また別だったようだ。フッ……毎夜、女性信徒を集めての “会合” をしたとか。……精気生気に溢れていたのかな?" }, { "id": "1001500_0_H120", "serif": "生前の私……ラスプーチン氏ではなく、この身体の人物は、生まれつき捻ひねくれ者でね。……ふっ、幸福の意味を知りながら、幸福に価値を見出だせない……。隣人の幸せを祝いながら、隣人の不幸から目を離せない……。その矛盾、その苦しみを否定し続ける人生だった。よくもまあ、この歳まで生きたものだ" }, { "id": "1001500_0_H130", "serif": "私は地獄に堕ちる身だが、主に使えたものとして、唯一告白できることである……。『何者であれ、その誕生を祝福する』……悪の機能が備わって生まれたとしても、生まれたばかりの命に罪科はない。私は新しい命を祝福し、その誕生を阻む者があれば、全霊を以て対決しよう。……ふん、告白してみれば当然の話だな? その一点において、私も人間だった、ということだ───" }, { "id": "1001500_0_H170", "serif": "これはこれは村正殿……。私が言えることではないが、些か早すぎる転職だったの……む、失敬? アルターエゴではなく、セイバークラスでしたか……。なに、別クラスの貴方と、依代になっている人物に、多少の縁があった者です。もし、戦闘を共にすることがあれば、その時に……" }, { "id": "1001500_0_H180", "serif": "御坊のことだ、何食わぬ顔でこちらにいるとは思っていたが……まさか、そのままで召喚されるとは……。いや、多少の毒は抜けているかな? このまま、宿命のライバルが現れないことを祈っているよ" }, { "id": "1001500_0_H190", "serif": "同じ職場で再会できるとは、我々は運がいい! 君の会社の銃器には助けられている。何より使い勝手がいい。これからも最新型の横流しを…………ん、なに? 光と闇……? フッ───すまない、耳が遠くなった。もう一度、名乗ってもらえるかな?" }, { "id": "1001500_0_H200", "serif": "先達として、後輩の成長を見守る……。氏と私は同じ立場だったようだ。現カルデアのスタッフを見れば分かる……。レオナルド・ダ・ヴィンチ───謝罪は出来ないが、偽りのない敬意を。貴方は、素晴らしい仕事を為された" }, { "id": "1001500_0_H210", "serif": "獣国の皇女殿ではないようだ。異聞帯ロシアでの記憶は、英霊の座には登録されなかったのか。それとも、自分だけの出会いとしてあの雪原に残したのか……。アナスタシア・ニコラエヴナ・ロマノヴァ……どのような境遇であれ、綺羅星のような方だったな" }, { "id": "1001500_0_H220", "serif": "アムール神とは……。素直に聖ヴァレンティヌスをお呼びすれば良いものを。神の愛を高らかに謳う姿など、おいそれと人には見せられん……。しかし、そうか……。『聖歌隊になるのが夢だった』と、昔聞いたことがあったな───" }, { "id": "1001500_0_H230", "serif": "こんにちは、英雄王? ウルク王の頃の貴方と話をしましたが、根底にあるものは、何も変わりませんでしたな。いつまでも変わらない、老舗の味、というやつです" }, { "id": "1001500_0_H240", "serif": "おはよう、光の御子。刺々しい方の君と話したが、まさに別人のような知性と落ち着きようだった。何が原因でああいった霊基になったのかは知る由もないが、ふむ……。今まで、辛いストレスでもあったのかな?" }, { "id": "1001500_0_S010", "serif":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私は言峰神父。グレゴリー・ラスプーチンとして、君のもとに来訪した。喜びたまえ。私も嬉しい。戦いで力になることは少ないが、人生の指針、日常生活の補強には一家言ある身だ。今後ともよろしく。おや……納得のいかない顔だが、少々早い召喚だったかな?" }, { "id": "1001500_0_S020", "serif": "サーヴァント、アルターエゴ。グレゴリー・ラスプーチン、召喚に応じ参上した。おや、この体とは顔見知りかね?それは結構、こう見えて人見知りする男でね。君が旧知の間柄なら、気兼ねなく道を示せるというものだ" }, { "id": "1001500_1_B010", "serif": "ふん!" }, { "id": "1001500_1_B020", "serif": "だっ!" }, { "id": "1001500_1_B030", "serif": "そこか" }, { "id": "1001500_1_B040", "serif": "背後から失礼?" }, { "id": "1001500_1_B050", "serif": "苦痛、苦悩、死を喰う蛇よ。生きる糧、焼べる薪に集いたまえ。悪神は此処に在りて───。『零れ氾く暗黒心臓』ザジガーニエ・アンリマユ" }, { "id": "1001500_1_B080", "serif": "説法は嫌いかな?" }, { "id": "1001500_1_B090", "serif": "先人に学ぶとしよう" }, { "id": "1001500_1_B100", "serif": "懺悔であればいつでも歓迎だ。君たちの話を聞かせてくれ" }, { "id": "1001500_1_B110", "serif": "悔い改める機会は万人に与えられている。どんな時だろうと……" }, { "id": "1001500_1_B120", "serif": "快勝だ、素晴らしい! 神父たる者、やはり体を動かさなくては。日々鍛錬だよ、マスター?" }, { "id": "1001500_1_B130", "serif": "何か得るものはあったかね? よろしい、業を積み重ねたのだ。その分、現世利益は必要だよ……" }, { "id": "1001500_1_B140", "serif": "……フッ" }, { "id": "1001500_1_B150", "serif": "手厳しいな?" }, { "id": "1001500_1_B160", "serif": "私はここまでだ。後は隣人に託すとしよう" }, { "id": "1001500_1_B170", "serif": "戦いだ、敗れる時もある。先に地獄で、マスターの無事を祈るとしよう……" }, { "id": "1001500_1_B180", "serif": "よろしい" }, { "id": "1001500_1_B190", "serif": "いい機会だ" }, { "id": "1001500_1_B200", "serif": "これはこれは……" }, { "id": "1001500_1_B2010", "serif": "この程度は、やらせてもらおう!" }, { "id": "1001500_1_B2020", "serif": "ふっ……せい!" }, { "id": "1001500_1_B2030", "serif": "軽くいくぞ?" }, { "id": "1001500_1_B2080", "serif": "くっ……これは……?!" }, { "id": "1001500_1_B2090", "serif": "食べるかね?" }, { "id": "1001500_1_B210", "serif": "祝祭を始めよう───" }, { "id": "1001500_1_B220", "serif": "вытекать из полости(ヴィテカーチイズ・ポーラスチ)" }, { "id": "1001500_1_B230", "serif": "人の世に罪業は尽きまじ、か。ふっふっふっふ……" }, { "id": "1001500_1_B2410", "serif": "そこまでだ!" }, { "id": "1001500_1_B2420", "serif": "ふっ、んんっ!" }, { "id": "1001500_1_B2440", "serif": "遠くから失敬?" }, { "id": "1001500_1_B2840", "serif": "ッハッハッハッハッハッハッハ……!" }, { "id": "1001500_1_B4040", "serif": "審判の時だ……!" }, { "id": "1001500_1_B410", "serif": "NFF" }, { "id": "1001500_1_B420", "serif": "度し難い!" }, { "id": "1001500_1_B430", "serif": "殴撃!" }, { "id": "1001500_1_B440", "serif": "よく来てくれた……" }, { "id": "1001500_1_B480", "serif": "命を賭けろ!" }, { "id": "1001500_1_B490", "serif": "月が見ているぞ?" }, { "id": "1001500_1_B500", "serif": "では、告解の時だ" }, { "id": "1001500_1_B520", "serif": "悔い改めよ。福音は裁きの後に与えられよう───" }, { "id": "1001500_1_B800", "serif": "「運命は天より来たり! 夜の影、獣の唸り、死の毒の蛇イヌどもよ! 今こそ、声高く嗤うがいい! フッフハハッハッハッハッハッハ……!!" }, { "id": "1001500_1_B810", "serif": "悔い改めよ。打ち砕かれよ。悪しき者、欺く者を私が招く。その罪に油を注ぎ、印を記そう……。『Помилуй нас, Господи』パミールイ・ナース・ゴースパジ───" }, { "id": "1001500_1_B840", "serif": "もう休みたまえ" }, { "id": "1001500_1_B880", "serif": "試練の時だ!" }, { "id": "1001500_1_B890", "serif": "救いあれ───" }, { "id": "1001500_1_B910", "serif": "ふっ……手遅れだよ?" }, { "id": "1001500_1_B920", "serif": "これは酷い……" }, { "id": "1001500_1_B930", "serif": "はっ! 撃ち込む!" }, { "id": "1001500_1_G010", "serif": "喜捨とは良い心掛けだ。君も身軽になる、私も潤う……。もっとやりなさい?" }, { "id": "1001500_1_G020", "serif": "いや、まだ着替えないが? これはこれで気に入っていてね……" }, { "id": "1001500_1_G030", "serif": "ッフフ……驚いたかね? 召喚時から準備していたものが完成したよ。さながら “月の司祭” といったところか……。サーヴァントは全盛期の姿で召喚される。その例に倣い、私の精神も若返っているようだ" }, { "id": "1001500_1_G110", "serif": "霊基が向上したようだ! 君のおかげだよ" }, { "id": "1001500_1_G120", "serif": "無論私は構わない……。サーヴァントの運用方針は、マスターが決めることだ" }, { "id": "1001500_1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一年健やかに過ごせたのなら、主もお喜びになるだろう。では、私からの贈り物だ。君に似合う洋服を見繕ってきた。服装は清く、正しく、遊びのない、それでいて心に残るものがいい。雨の中、色鮮やかに咲く紫陽花アジサイのように……。何、礼には及ば───ああ、気のせいかな。なかなか味わいのある顔をしているようだ" }, { "id": "1001500_1_H020", "serif": "イベントが始まっている。……特に働け、とは言わないが、得難い機会は見逃さないことだ" }, { "id": "1001500_1_H030", "serif": "出立かね? では同行しよう。十人までなら治療できる" }, { "id": "1001500_1_H040", "serif": "人間は皆平等だ。平等に向き不向きがある。助け合い、分かち合い、譲り合う……。主従の関係が出来るのは、当然の話ではないかな?" }, { "id": "1001500_1_H050", "serif": "私はサーヴァントだ。マスターの理想を応援し、達成させる。……それがどんな道であろうともね" }, { "id": "1001500_1_H060", "serif": "好きなもの、は……特にないが……ふむ。マスターは香辛料はお好きかな?" }, { "id": "1001500_1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今ではそう思い当たらない。幸福を、自ら手放すような輩に憤ることもありましたが……ああ、頭が痛くなるものであれば一つ。おかしな神霊を乗っ取───ん、んんっ! 神霊に取り憑かれたシスターの言動は、常忘れたくなりますな……" }, { "id": "1001500_1_H080", "serif": "聖杯の模造品は過去限りなく存在した。願望あっての人の世だ……。努力すれば願いは叶うという願いこそ、最も強いものではないかな?" }, { "id": "1001500_1_H090", "serif": "百年以上前の人物だからといって、そう畏まることはない……。ラスプーチン氏の経歴と思想は持っているが、彼はもう退去した。私は依代である人間がメインになっている疑似サーヴァントだ。現代の知識どころか、価値観も君と同じ二十一世紀のものだ……。フッ、安心したかね?" }, { "id": "1001500_1_H100", "serif": "無駄のない人生はない……。どれほど歳を重ねようと、人間は取り返しのつかないことをしてしまうものだ。この後悔が、精神を育てる力になる。失敗のない人生などつまらんよ" }, { "id": "1001500_1_H110", "serif": "ラスプーチン氏は、清貧であることを心がけたが、女性との交友は……また別だったようだ。フッ……毎夜、女性信徒を集めての “会合” をしたとか。……精気生気に溢れていたのかな?" }, { "id": "1001500_1_H120", "serif": "生前の私……ラスプーチン氏ではなく、この身体の人物は、生まれつき捻ひねくれ者でね。……ふっ、幸福の意味を知りながら、幸福に価値を見出だせない……。隣人の幸せを祝いながら、隣人の不幸から目を離せない……。その矛盾、その苦しみを否定し続ける人生だった。よくもまあ、この歳まで生きたものだ" }, { "id": "1001500_1_H130", "serif": "私は地獄に堕ちる身だが、主に使えたものとして、唯一告白できることである……。『何者であれ、その誕生を祝福する』……悪の機能が備わって生まれたとしても、生まれたばかりの命に罪科はない。私は新しい命を祝福し、その誕生を阻む者があれば、全霊を以て対決しよう。……ふん、告白してみれば当然の話だな? その一点において、私も人間だった、ということだ───" }, { "id": "1001500_1_H250", "serif": "鉄の封印指定執行者が、労いの精神を学ぶとは、マナナン神もお手を焼いたことでしょう……。何しろ、筋金入りの自己評価の低さ、自家中毒の常習犯で───こらこら、右ストレートはやめなさい? ボディを狙うのも良くないぞ? ……とはいえ、面と向かって抗議できるようになったのは喜ばしい……。森は、もう遥か彼方に過ぎたようだ───" }, { "id": "1001500_1_H260", "serif": "金星の女神、冥界の女神。能動と受動に分かれながら、どちらも善性とは恐れ入った。どんな悪性を以てしても、アレを変えることは出来ないだろう……ッフ。だがこの通り、私は最新の暗黒司祭。ここ一番でしくじる彼女の特性を利用すれば、悪の道に堕とすのも可能ではないだろうか……?" }, { "id": "1001500_1_H270", "serif": "月の聖杯戦争───なぜか心躍る言葉だ、桜君。……ああ失敬、BBだったね? 君は、虚数空間のスペシャリスト、悪性情報を呑み干した聖杯だという……。であれば、何かの奇跡があれば、もう一度縁が重なる時があるかもだ" }, { "id": "1001500_1_H280", "serif": "ワンジナ嬢まで召喚されるとは……。スケールは違えど、同じ神話体系、同じく空に属するモノだ。今の私にとってはさながら妹、いや姉と言える。……弟分として甘えてみるのも悪くはない" }, { "id": "1001500_2_B010", "serif": "受け取りたまえ!" }, { "id": "1001500_2_B020", "serif": "贈り物だ" }, { "id": "1001500_2_B030", "serif": "踏みつけているぞ!" }, { "id": "1001500_2_B040", "serif": "ザリチェ・タルウィ・タローマティ!" }, { "id": "1001500_2_B050", "serif": "三頭の悪魔、三頭の死よ来たれ! 溢れ零れ、氾濫し、地を濡らせ! 此処に神は証明された───『零れ氾く暗黒心臓』ザジガーニエ・アンリマユ!!" }, { "id": "1001500_2_B080", "serif": "歓迎しよう" }, { "id": "1001500_2_B090", "serif": "待たせたな!" }, { "id": "1001500_2_B100", "serif": "傷つけ合う必要はない。一方的に私が話す" }, { "id": "1001500_2_B110", "serif": "この世の全てを、君に見せよう───" }, { "id": "1001500_2_B120", "serif": "私に負けるということは、そういうことだよ?" }, { "id": "1001500_2_B130", "serif": "信じるものは救われる……そう教わらなかったかね?" }, { "id": "1001500_2_B140", "serif": "フンッ!" }, { "id": "1001500_2_B150", "serif": "ヌハハハハハハッ!!" }, { "id": "1001500_2_B160", "serif": "……慢心が過ぎたか。私も人の子ということだ" }, { "id": "1001500_2_B170", "serif": "致命傷だがすぐ戻る。この程度で死ねる体ではない……" }, { "id": "1001500_2_B180", "serif": "いいとも?" }, { "id": "1001500_2_B190", "serif": "異論はない" }, { "id": "1001500_2_B200", "serif": "時には必要だ" }, { "id": "1001500_2_B2010", "serif": "よく溜め込んだ!" }, { "id": "1001500_2_B2020", "serif": "遅いな?" }, { "id": "1001500_2_B2030", "serif": "そうら!" }, { "id": "1001500_2_B210", "serif": "遍く願いを此処に───" }, { "id": "1001500_2_B220", "serif": "想像力とは、斯くも逞しい……" }, { "id": "1001500_2_B230", "serif": "───お前たちはつまらない" }, { "id": "1001500_2_B2410", "serif": "認め難いかね?" }, { "id": "1001500_2_B2420", "serif": "祝福あれ……!" }, { "id": "1001500_2_B410", "serif": "思い出すがいいッ!" }, { "id": "1001500_2_B420", "serif": "うぅむッ!" }, { "id": "1001500_2_B430", "serif": "失礼?" }, { "id": "1001500_2_B440", "serif": "その悪心を見よ……!" }, { "id": "1001500_2_B480", "serif": "私が殺す" }, { "id": "1001500_2_B490", "serif": "私が生かす" }, { "id": "1001500_2_B500", "serif": "悪の祭典にようこそ!" }, { "id": "1001500_2_B520", "serif": "面白みのない苦悩だった。無駄死にも納得だ……" }, { "id": "1001500_2_B800", "serif": "お前たちの名を呼ぼう……。歌を忘れ、祈りを忘れ、私を忘れ、あらゆる重みを忘れ去った……。浄化の火よ、救いたまえ───" }, { "id": "1001500_2_B810", "serif": "「悪性とは、人間の機能である。略奪、分断、詐称、傷害。その全てを今与えよう───『アジ・ダハーカ・アンリマユ』!!" }, { "id": "1001500_2_B840", "serif": "伏せ、晒し……求めるがいい───!" }, { "id": "1001500_2_B880", "serif": "恵みあれ───" }, { "id": "1001500_2_B890", "serif": "等しくあれ……" }, { "id": "1001500_2_B910", "serif": "切り裂かれよ……!" }, { "id": "1001500_2_B920", "serif": "切開、切断!" }, { "id": "1001500_2_B930", "serif": "手遅れだ───" }, { "id": "1001500_2_G010", "serif": "全身に力が巡る……。必然戦意も増すというものだ!" }, { "id": "1001500_2_G040", "serif": "三つの宗教観による、多面的観測……。異なる生と死、相容れぬ救世ぐぜいへの苦悩が、私を変えた……。フッ……多くの苦行を行ってきた身だが、この苦しみは嘗かつてない。流れる血が炎になったようだ……! これが私の最終地点、嘘偽りのない、“言峰綺礼” という男の末路だよ───" }, { "id": "1001500_2_G050", "serif": "積み重ねた自我、築き上げた信仰は燃やされ、灰になった。……だが、無になった訳ではない。その熱が、多くのものを再誕させた。人生における絶頂、一度きりの魂の全盛期に、また立ち会う日が来たことは喜ばしい。もっとも、死の間際の、走馬灯のようなものだがね───" }, { "id": "1001500_2_G110", "serif": "" }, { "id": "1001500_2_G120", "serif": "" }, { "id": "1001500_2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一年健やかに過ごせたのなら、主もお喜びになるだろう。では、私からの贈り物だ。君に似合う洋服を見繕ってきた。服装は清く、正しく、遊びのない、それでいて心に残るものがいい。雨の中、色鮮やかに咲く紫陽花アジサイのように……。何、礼には及ば───ああ、気のせいかな。なかなか味わいのある顔をしているようだ" }, { "id": "1001500_2_H020", "serif": "謝肉祭かね? どの地域であれ、祭りの熱狂はいいものだ!" }, { "id": "1001500_2_H030", "serif": "出陣か? では私の出番だな。百人までなら請け負おう!" }, { "id": "1001500_2_H040", "serif": "誰もが自分以上のものに仕え、誰もが自分以下のものを定める……。哀しい哉。入子構造は変わらんよ……" }, { "id": "1001500_2_H050", "serif": "マスターへの奉仕精神は変わらんよ。少々、野性的になっているがね?" }, { "id": "1001500_2_H060", "serif": "迷える隣人の悩みを断つ。これほど己を実感できることはない……" }, { "id": "1001500_2_H070", "serif": "天は人の上に人を造らず、だったかな? ……学びこそが人生に差をつける。知を伸ばしておきながら、待っているのは人が人を支配する、不平等とは! ……文明の火があろうと、人間は獣のままだ" }, { "id": "1001500_2_H080", "serif": "聖杯は欠陥品だ。望みを受け止めるものであるなら、底無しであるべきだったな" }, { "id": "1001500_2_H090", "serif": "百年以上前の人物だからといって、そう畏まることはない……。ラスプーチン氏の経歴と思想は持っているが、彼はもう退去した。私は依代である人間がメインになっている疑似サーヴァントだ。現代の知識どころか、価値観も君と同じ二十一世紀のものだ……。フッ、安心したかね?" }, { "id": "1001500_2_H100", "serif": "無駄のない人生はない……。どれほど歳を重ねようと、人間は取り返しのつかないことをしてしまうものだ。この後悔が、精神を育てる力になる。失敗のない人生などつまらんよ" }, { "id": "1001500_2_H110", "serif": "ラスプーチン氏は、清貧であることを心がけたが、女性との交友は……また別だったようだ。フッ……毎夜、女性信徒を集めての “会合” をしたとか。……精気生気に溢れていたのかな?" }, { "id": "1001500_2_H120", "serif": "生前の私……ラスプーチン氏ではなく、この身体の人物は、生まれつき捻ひねくれ者でね。……ふっ、幸福の意味を知りながら、幸福に価値を見出だせない……。隣人の幸せを祝いながら、隣人の不幸から目を離せない……。その矛盾、その苦しみを否定し続ける人生だった。よくもまあ、この歳まで生きたものだ" }, { "id": "1001500_2_H130", "serif": "私は地獄に堕ちる身だが、主に使えたものとして、唯一告白できることである……。『何者であれ、その誕生を祝福する』……悪の機能が備わって生まれたとしても、生まれたばかりの命に罪科はない。私は新しい命を祝福し、その誕生を阻む者があれば、全霊を以て対決しよう。……ふん、告白してみれば当然の話だな? その一点において、私も人間だった、ということだ───" }, { "id": "1001500_2_H290", "serif": "ヴリトラとはあまり面識はないが、親近感を覚えているとも……。アジ・ダハーカの司祭としてではない。趣味が合う、というやつだ" }, { "id": "1001500_2_H300", "serif": "信仰の自由は認めるが、どのような教えにしろ、規律、戒律は必要だ。然るに君の門派は宗教とは言えな───信徒はいない? 人間は、自分一人……? 成程、やはり山の民は恐ろしい。時に規格外の怪物を輩出する……" }, { "id": "1001500_2_H310", "serif": "信仰の自由は認めるが、どのような教えにしろ、規律、戒律は必要だ。然るに君の門派は宗教とは言えな───信徒はいない? 人間は、自分一人……? 成程、やはり山の民は恐ろしい。時に規格外の怪物を輩出する……" }, { "id": "1001500_2_H320", "serif": "愛故ゆえに狂い、愛の為に世界を踏み潰す女神ドゥルガー。あの貞淑なパールヴァティーも、地雷を踏めばこの通り……。その依り代は、まさに最適解と言えるだろう!" }, { "id": "100200_0_B010", "serif": "훗." }, { "id": "100200_0_B020", "serif": "거기다." }, { "id": "100200_0_B030", "serif": "버둥대지 마라." }, { "id": "100200_0_B040", "serif": "유린해주마." }, { "id": "100200_0_B050", "serif": "비왕철퇴, 극광은 반전한다───\n빛을 삼켜라, 엑스칼리버 모르간!" }, { "id": "100200_0_B080", "serif": "……사라져라." }, { "id": "100200_0_B090", "serif": "너무 약해!" }, { "id": "100200_0_B100", "serif": "거슬린다." }, { "id": "100200_0_B110", "serif": "쫓아내 주지." }, { "id": "100200_0_B120", "serif": "시시하군." }, { "id": "100200_0_B130", "serif": "짓밟아주마." }, { "id": "100200_0_B150", "serif": "으, 큭……!!" }, { "id": "100200_0_B160", "serif": "……여기까진가." }, { "id": "100200_0_B170", "serif": "……기억해 두겠다." }, { "id": "100200_0_B180", "serif": "흥." }, { "id": "100200_0_B190", "serif": "닥쳐라." }, { "id": "100200_0_B200", "serif": "좋다." }, { "id": "100200_0_B210", "serif": "──울어라. 땅으로 떨어질 때다." }, { "id": "100200_0_B220", "serif":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해라." }, { "id": "100200_0_B410", "serif": "정면, 쓰러져라!" }, { "id": "100200_0_B420", "serif": "어떠냐." }, { "id": "100200_0_B430", "serif": "싸우는 맛이 없군." }, { "id": "100200_0_B440", "serif": "보티건." }, { "id": "100200_0_B480", "serif": "힘 조절? 농담이겠지?" }, { "id": "100200_0_B500", "serif": "좋은 기회다, 교육시켜 주마" }, { "id": "100200_0_B520", "serif": "적은 쓰러뜨린다, 그뿐이다." }, { "id": "100200_0_B800", "serif": "시체의 산에 가라앉아라. \n붕락하라!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모르간)’!" }, { "id": "100200_0_G010", "serif": "……만족하나?" }, { "id": "100200_0_G020", "serif": "……나쁘지 않아. 마력이 늘어나는 건 좋은 일이다." }, { "id": "100200_0_G030", "serif": "힘이 끓어오른다. ……더 이상 나를 억누를 필요는 없겠군." }, { "id": "100200_0_G040", "serif": "마스터, 아직이다. 여기까지 왔으니 책임을 지도록 해라." }, { "id": "100200_0_G050", "serif": "뭘 망설이지. 네놈을 위해 답답한 갑옷을 벗어주지 않았나. \n그렇다면 앞으로의 운명은 알고 있겠지? \n피와 살 한 점까지 나를 위해 써라." }, { "id": "100200_0_H010", "serif": "생일인가. 잘됐군." }, { "id": "100200_0_H020", "serif": "싸움의 냄새가 난다. 수확의 때다, 마스터." }, { "id": "100200_0_H030", "serif": "언제까지 쉬고 있을 거지. 피라미들을 해치우러 간다." }, { "id": "100200_0_H040", "serif": "이미 왕도 기사도 아니야. 나는 너의 서번트다." }, { "id": "100200_0_H050", "serif": "네놈이 무릎을 꿇었을 때, 그 목을 받아가겠다. \n그때까지는 나에게 의지하도록 해라." }, { "id": "100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강한 것이다. 몸도 마음도 상관없어." }, { "id": "100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약한 것이다. 몸이야 어찌 되었건, \n마음이 약한 자는 보기 괴롭다." }, { "id": "100200_0_H080", "serif": "성배라. 도움이 된다면 사용한다. 거짓이라면 파괴한다." }, { "id": "100200_0_H090", "serif": "내 비위를 맞출 필요는 없다. \n신하가 죽든, 사람들이 괴로워하든,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여자니까." }, { "id": "100200_0_H100", "serif": "……나는 비왕 보티건을 치기 위해 용으로부터 만들어졌다. \n……이제 와서는 그 사명도 웃기는 소리군. \n귀신을 잡으러 갔다가 귀신이 된 꼴이니." }, { "id": "100200_0_H110", "serif": "자극이 부족해. 배도 고프다. \n마스터, 뭔가 준비해라. 먹을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n음……? 햄버거, 라고?" }, { "id": "100200_0_H120", "serif": "마스터…… 경박한 서번트라는 수치를 무릅쓰고 제안하겠다만……\n그, 정크푸드의 임금 같은 커다란 팬케이크는 언제 나오는 거지?" }, { "id": "100200_0_H130", "serif": "우물우물…… 우물우물……\n헉!? 어,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지, 네놈은!? \n뭐라고, 추가? 앞으로 한 다스 더?\n으, 으음…… 좋다, 무례를 용서하지. 거기 앉아라.\n특별히 그대를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겠다……" }, { "id": "100200_0_H170", "serif": "호오…… 꼬챙이로 꿰는 여자까지 있지 않나. \n오해하지 마라, 나는 화나지 않았다, 오히려 즐거워하고 있다. \n어쨌든, 여러 가지로 때리는 보람이 있는 여자이니 말이야. \n도중에 지루할 일은 없겠군." }, { "id": "100200_0_H180", "serif": "뭐냐, 저…… 나와 비슷한 얼굴에, 나보다 키가 크고, \n나보다 화려한 차림의 여자는. \n응? ‘어느 일본 검호의 가능성의 끝, \n어묵을 몹시 좋아하는 억지의 수호자’? 얼터란…… 대체……" }, { "id": "100200_0_H190", "serif": "진심이냐. 그리스의 사냥꾼이 새까맣게, …아, 아니. \n어리석게도 깜빡 긴장이 풀어졌군. 야생성을 드러내는 것은 좋지만, \n고양이인지 멧돼지인지, 확실히 해줬으면 하는군." }, { "id": "100200_0_H200", "serif": "나의 어머니이자 언니. 그리고 거울이기도 하다. \n다른 이를 저주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여자이지만, \n왕으로서의 기질은 나보다 위일 테지. \n어쨌든 나 이상으로 브리튼에 사랑받은 여자니까." }, { "id": "100200_0_H210", "serif": "요정왕 오베론…… 정말로? \n……이 기척은, 요정이라기보다 용의 기척…… 인데……" }, { "id": "100200_0_S010", "serif":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n네놈이 나의 마스터란 녀석인가?" }, { "id": "100200_11_B010", "serif": "훗." }, { "id": "100200_11_B020", "serif": "거기다." }, { "id": "100200_11_B030", "serif": "버둥대지 마라." }, { "id": "100200_11_B040", "serif": "유린해주마." }, { "id": "100200_11_B050", "serif": "비왕철퇴, 극광은 반전한다───\n빛을 삼켜라, 엑스칼리버 모르간!" }, { "id": "100200_11_B080", "serif": "……사라져라." }, { "id": "100200_11_B090", "serif": "너무 약해!" }, { "id": "100200_11_B100", "serif": "거슬린다." }, { "id": "100200_11_B110", "serif": "쫓아내 주지." }, { "id": "100200_11_B120", "serif": "시시하군." }, { "id": "100200_11_B130", "serif": "짓밟아주마." }, { "id": "100200_11_B150", "serif": "으, 큭……!!" }, { "id": "100200_11_B160", "serif": "……여기까진가." }, { "id": "100200_11_B170", "serif": "……기억해 두겠다." }, { "id": "100200_11_B180", "serif": "흥." }, { "id": "100200_11_B190", "serif": "닥쳐라." }, { "id": "100200_11_B200", "serif": "좋다." }, { "id": "100200_11_B210", "serif": "──울어라. 땅으로 떨어질 때다." }, { "id": "100200_11_B220", "serif":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해라." }, { "id": "100200_11_B410", "serif": "흥." }, { "id": "100200_11_B420", "serif": "어떠냐." }, { "id": "100200_11_B430", "serif": "싸우는 맛이 없군." }, { "id": "100200_11_B440", "serif": "보티건." }, { "id": "100200_11_B480", "serif": "눈뜨고 볼 수가 없군." }, { "id": "100200_11_B500", "serif": "좋은 기회다, 교육시켜 주마." }, { "id": "100200_11_B520", "serif": "적은 쓰러뜨린다, 그뿐이다." }, { "id": "100200_11_B800", "serif": "시체의 산에 가라앉아라. 붕락하라! \n‘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모르간)’!" }, { "id": "100200_11_G010", "serif": "만족하나?" }, { "id": "100200_11_G060", "serif": "잘했다. 복장에는 구애되지 않는 편이지만, 이것은 별개다. \n어쨌든 버거가 맛있다. 음, 카바스 2세가 울고 있군. \n정말이지, 그 검게 탄 여자, 아침밥 주는 것을 잊을 줄이야." }, { "id": "100200_11_H9000", "serif": "원탁 녀석들에게는 보일 수 없는 모습이로군. \n하지만 지금의 나는 왕도 기사도 아니다, \n녀석들의 동요 따위야 내 알 바 아니지. 그것보다 외출하자, 마스터. \n빅한 패티가 우리를 부르고 있다." }, { "id": "100300_0_B010", "serif": "핫! 얏!" }, { "id": "100300_0_B030", "serif": "하─앗!" }, { "id": "100300_0_B040", "serif": "더 강하게……!" }, { "id": "100300_0_B050", "serif": "선정의 검이여, 힘을……! 사악을 베어라, 칼리번!" }, { "id": "100300_0_B060", "serif": "저는 이제 망설이지 않습니다───\n내 가슴의 용이여, 승리의 소리를 내 다오.\n아키기프트 칼리번……!" }, { "id": "100300_0_B080", "serif": "여기서부터 강하게!" }, { "id": "100300_0_B090", "serif": "검은 가슴에, 이지요!" }, { "id": "100300_0_B100", "serif": "그 도전, 받아들이겠습니다." }, { "id": "100300_0_B110", "serif":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 { "id": "100300_0_B120", "serif": "선정을 진실로 만들 때까지, 저는 쓰러지지 않습니다." }, { "id": "100300_0_B130", "serif": "목숨까지는 뺏지 않겠습니다. 부디 상처를 돌보시기 바랍니다." }, { "id": "100300_0_B140", "serif": "아……!" }, { "id": "100300_0_B150", "serif": "나는…… 아직……!" }, { "id": "100300_0_B160", "serif": "멀린…… 여러분…… 죄송합니다……" }, { "id": "100300_0_B170", "serif": "다, 다시 단련하고 오겠습니다……" }, { "id": "100300_0_B180", "serif": "네!" }, { "id": "100300_0_B190", "serif": "가고말고요!" }, { "id": "100300_0_B200", "serif": "맡겨주세요!" }, { "id": "100300_0_B210", "serif": "지켜봐 주세요─── 당신에게 승리를!" }, { "id": "100300_0_B220", "serif": "제대로 노리고, 똑바로!" }, { "id": "100300_0_B410", "serif": "거기군요." }, { "id": "100300_0_B420", "serif": "빙글빙글!" }, { "id": "100300_0_B430", "serif": "꽃처럼!" }, { "id": "100300_0_B440", "serif": "빠르게! 눈부시게!" }, { "id": "100300_0_B480", "serif": "차분하면서도 경쾌하게!" }, { "id": "100300_0_B490", "serif": "포우! 포~우!" }, { "id": "100300_0_B500", "serif": "아직 수행 중인 저입니다만." }, { "id": "100300_0_B510", "serif": "싸, 싸움이로군요! 맡겨주세요." }, { "id": "100300_0_B520", "serif":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기대되네요." }, { "id": "100300_0_B530", "serif": "멀린과 케이 오빠 덕분이에요. 에헤헤." }, { "id": "100300_0_B800", "serif": "많은 웃는 얼굴들이, 있었으니까요! \n희망을 보여라! ‘승리해야 할 황금의 검(칼리번)’!" }, { "id": "100300_0_B910", "serif": "어떤가요." }, { "id": "100300_0_B920", "serif": "승부!" }, { "id": "100300_0_G010", "serif": "어떻습니까? 조금은 강해졌습니까?" }, { "id": "100300_0_G020", "serif": "귀중한 자원,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100300_0_G030", "serif": "조금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n이 정도가 몸을 움직이기 쉬워서 좋네요, 마스터." }, { "id": "100300_0_G040", "serif": "힘보다는 기술이 저의 특기지만, 이건 너무 가벼운 차림 같은……\n하지만 마스터가 좋으시다면 저도 기쁩니다. \n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100300_0_G050", "serif": "이렇게나 영격이 올라가다니……\n감사합니다, 마스터. 아직 제 몫을 다하지는 못하지만, \n당신 덕분에 성검에게 선택받았다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 { "id": "100300_0_H010", "serif": "생일이신가요? 그럼 축하를 해야겠네요.\n파이를 굽겠습니다! \n…… 아, 하지만 잘 만들지는 못하니까…… \n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 { "id": "100300_0_H020", "serif": "큰 이변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늦지 않도록 서두르죠, 마스터. \n……잠시 선정의 때가 떠올랐습니다." }, { "id": "100300_0_H030", "serif": "지나친 휴식은 마스터에게 좋지 않습니다. \n자,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죠!" }, { "id": "100300_0_H040", "serif": "왕과 신하의 이야기입니까……? \n그, 그게, \n아직 먼 이야기라 저는 전혀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할까……\n죄, 죄송합니다!" }, { "id": "100300_0_H050", "serif": "저는 수행 중인 몸이니까요. \n마스터 곁에서 공부하겠습니다." }, { "id": "1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마을 축제나 말을 돌보는 것입니다. \n사실은 잊어야 하지만, 아무래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서" }, { "id": "100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은 없지만, 꺼리는 것은 하나 있습니다. \n동성과의 댄스는 특기이지만, \n남성과의 댄스는 아무래도 사정이 다르다 보니……" }, { "id": "1003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성배, 말입니까……? \n확실히 그런 것이 있다면 편리하겠네요." }, { "id": "100300_0_H090", "serif": "저는 아직 수행 중인 몸. \n영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위업은 이루지 못했지만, \n있는 힘껏 세이버로서 임하겠습니다." }, { "id": "100300_0_H100", "serif": "마스터도 아직 성장 중이시군요. \n뭔가 친구가 생긴 것 같아서 기쁩니다. 후후. \n누가 먼저 제 몫을 하게 되는지 경쟁이네요." }, { "id": "100300_0_H110", "serif": "저는 아직 검사 견습생이라, 기사가 되기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n기량도 그렇지만, 정신이 아직 단련되지 않았습니다. \n언젠가 반드시 이 성검에 어울리는 강한 마음을 손에 넣겠습니다." }, { "id": "100300_0_H120", "serif": "저…… 소환 시에 오래도록, 이라고 말은 했지만, \n이렇게 친하게 대해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n지금은 당신이 곁에 있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힘이 솟습니다, 마스터." }, { "id": "100300_0_H130", "serif": "당신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마스터. \n제 몫도 다 하지 못했던 저였지만, \n지금은 지켜야 하는 것과 지키고 싶은 것의 차이를 알았습니다. \n……아, 본인도 마찬가지라고요? 후후, 이심전심이군요. \n언젠가 이 검은 잃게 되겠지만, \n그때까지 부디 함께 싸우게 해 주세요, 마스터." }, { "id": "100300_0_H170", "serif": "저쪽의 제비꽃색 멋진 의상을 입은 분, 메데이아 씨라고 하시는군요. \n어째서인지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우애의 마녀라는 칭호도 사랑스럽네요.\n분명히 아주 자상하고 섬세한 분이시겠지요. \n장래에는 틀림없이 멋진 레이디가 되시겠지요. \n멀리서 찔끔찔끔 적을 저주하다니, 그럴 리가 없어요." }, { "id": "100300_0_H180", "serif": "X스승님과 마스터 덕분에, \n저도 제 보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n언젠가 반드시 유니버스에 찾아가서, X스승님과 함께, \n악한 세이버를 무찌르고 싶습니다." }, { "id": "100300_0_N010", "serif": "저의 수행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부디 마지막까지 지도 편달, 잘 부탁드립니다!" }, { "id": "100300_0_N020", "serif": "이쪽이 현재의 성과입니다. \n트레이닝 예정표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n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100300_0_N030", "serif": "검의 수행은 즐겁지만……\n우주선 수리는 어려워서…… 저에게는 잘 맞지 않는 것일까요……" }, { "id": "100300_0_N040", "serif": "휴식 겸 인포메이션, 공지를 읽어주세요. \n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잖아요!" }, { "id": "100300_0_N050", "serif": "그건 그렇고, 알트리움이라는 게 뭘까요……?" }, { "id": "100300_0_N06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n이걸로 저도 조금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을까요? \n남은 파츠는 X 스승님이 교환해 주신다고 해요." }, { "id": "100300_0_N1010", "serif": "저의 수행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부디 마지막까지 지도 편달, 잘 부탁드립니다!" }, { "id": "100300_0_N1020", "serif": "이쪽이 현재의 성과입니다. \n트레이닝 예정표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n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100300_0_N1030", "serif": "검의 수행은 즐겁지만……\n우주선 수리는 어려워서…… 저에게는 잘 맞지 않는 것일까요……" }, { "id": "100300_0_N1040", "serif": "휴식 겸 인포메이션, 공지사항을 읽어주세요. \n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잖아요!" }, { "id": "100300_0_N1050", "serif": "그건 그렇고, 알트리움이라는 게 뭘까요……?" }, { "id": "100300_0_N106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n이걸로 저도 조금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을까요? \n남은 파츠는 X 스승님이 교환해 주신다고 해요." }, { "id": "100300_0_N1070", "serif": "마지막까지 저의 수행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n이걸로 X 스승님과도 작별해야 하는 것은 쓸쓸하지만, 또 만날 날이\n올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요." }, { "id": "100300_0_N1080", "serif": "로켓이 날아가 버리면, 알트리움도 이 세계에서 사라진다던가요.\n그건 그렇고, 보상 수령은 잊지 말고 해두도록 하세요." }, { "id": "100300_0_S010", "serif": "처음 뵙겠습니다, 마스터.\n아직 제 몫을 못 하는 검사이니, 세이버 릴리라고 불러주세요.\n앞으로 오래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 { "id": "100500_0_B010", "serif": "핫!" }, { "id": "100500_0_B020", "serif": "흣!" }, { "id": "100500_0_B030", "serif": "타앗!" }, { "id": "100500_0_B040", "serif": "짐은 즐겁다!" }, { "id": "100500_0_B050", "serif": "짐의 재능을 보라, 우레와 같은 갈채를 들어라! \n그리고 찬양하라, 황금의 극장을! \n라우스 상트 클라우디우스!" }, { "id": "100500_0_B080", "serif": "목청 높여서 간다!" }, { "id": "100500_0_B090", "serif": "성자의 샘이여!" }, { "id": "100500_0_B100", "serif": "함께 승리를!" }, { "id": "100500_0_B110", "serif": "화려하게 춤을 추도록 하지." }, { "id": "100500_0_B120", "serif": "짐의 독무대였군.…… 독무대였노라!" }, { "id": "100500_0_B130", "serif": "부족하다, 더 찬양하라!" }, { "id": "100500_0_B140", "serif": "큭." }, { "id": "100500_0_B150", "serif": "아프지 않느냐!" }, { "id": "100500_0_B160", "serif": "미안하다, 마스터……" }, { "id": "100500_0_B170", "serif":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용서하여라……" }, { "id": "100500_0_B180", "serif": "으음!" }, { "id": "100500_0_B190", "serif": "맡겨라!" }, { "id": "100500_0_B200", "serif": "그럼 그렇게 하지." }, { "id": "100500_0_B210", "serif": "문을 열어라! 독창의 막을 올려라!" }, { "id": "100500_0_B410", "serif": "정해졌구나!" }, { "id": "100500_0_B420", "serif": "너무나도 로마~!" }, { "id": "100500_0_B440", "serif": "아에스투스・에스투스!" }, { "id": "100500_0_B480", "serif": "불꽃의 샘이여!" }, { "id": "100500_0_C020", "serif": "이 장미는 꿈과 소망 그 자체.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야!" }, { "id": "100500_0_C030", "serif": "기대하거라! 짐도 기대한다. 이 순간은 참으로 기분이 좋구나." }, { "id": "100500_0_C040", "serif": "알고 있겠지만, 짐은 통이 크다! \n그렇다, 역대 황제 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통이 큰 편이지!" }, { "id": "100500_0_C050", "serif": "아이템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n그건 그렇고, 짐의 스킬과 레벨은 MAX까지 올려놨겠지?" }, { "id": "100500_0_C060", "serif": "훌륭하다, 이렇게까지 모아왔구나! \n최후의 추첨, 기대하며 돌리도록 해라!" }, { "id": "100500_0_C120", "serif": "이루어지지 않기에 꿈이라는 말이 있었지……\n룰렛, 아니, 인생은 어렵구나……" }, { "id": "100500_0_C130", "serif": "오오, 과연 칼데아의 용사! 제법이지 않느냐? 응? 응?" }, { "id": "100500_0_C140", "serif": "노리던 물건은 손에 넣었느냐? 그렇다면 짐도 기쁘겠구나!" }, { "id": "100500_0_C150", "serif": "어떠한가? 만족하느냐? \n아니면…… 으음, 표정만으로는 좀처럼 알 수가 없군." }, { "id": "100500_0_C160", "serif": "이것이 마지막 보상이다. 지금까지 잘 싸워주었다. 올림피아의 용사여!" }, { "id": "100500_0_G010", "serif": "더욱더 강해지겠다!" }, { "id": "100500_0_G020", "serif": "스스로 보기에도 짐은 너무 천재로구나!" }, { "id": "100500_0_G030", "serif": "흠, 이 차림도 마음에 들었다." }, { "id": "100500_0_G040", "serif": "으으음…… 너무 공격적인가?" }, { "id": "100500_0_G050", "serif": "으음! 이것이야말로 꽃의 제정, 장미의 갈채! \n짐은 만족한다, 이제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 }, { "id": "100500_0_G060", "serif": "그리하여서, 대망의 체・육・복! 이다~!\n축제라면 짐도 격식만 차리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준비했다만…… \n으음!\n심신이 모두 가벼워진 것만 같구나. \n어떤가? 잘 어울리지 않느냐, 마스터?" }, { "id": "100500_0_H010", "serif": "생일이라니 경사롭구나! \n음? 거국적인 축제는 하지 않는 건가? " }, { "id": "100500_0_H020", "serif": "새로운 행사의 예감이 드는구나! 마스터, 서둘러라!" }, { "id": "100500_0_H030", "serif": "짐은 기다리는 것에 질렸다. 싸우러 나가겠다!" }, { "id": "100500_0_H040", "serif": "짐은 황제이지만, 마스터를 섬기는 서번트이기도 하다. \n양쪽 모두 중히 여기마." }, { "id": "100500_0_H050", "serif": "음, 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라! 짐도 잘 다루어 주지!" }, { "id": "100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물론 짐이다! 올림피아의 꽃이지 않은가!" }, { "id": "100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절제, 반역, 몰락이다!" }, { "id": "100500_0_H080", "serif": "성배…… 음…… 그 이름은 좋지 않아…… \n두통이 더 심해지는군…… 너무 입 밖에 내지 말아라……" }, { "id": "100500_0_H090", "serif": "짐의 마스터에게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필요 없다. \n그저 아름다우면 된다." }, { "id": "100500_0_H100", "serif": "그대는 제법 힘찬 목소리를 가졌구나. \n마음에 들었다. \n앞으로도 짐의 이름을 부르고, 가장 의지하도록 하여라." }, { "id": "100500_0_H110", "serif": "으음. 재능은 필요 없다고 하였지만, \n그대, 조금 약하지 않은가? \n검도 휘두르지 못하다니, 걱정이구나. \n언제나 짐이 옆에 있을 수도 없지 않은가?" }, { "id": "100500_0_H120", "serif": "정하였다. 앞으로는 짐을 반드시 출진시켜라. \n음, 그것이 좋다, 아주 좋다! \n그리하면 언제라도 그대를 지킬 수 있겠구나, 마스터!" }, { "id": "100500_0_H130", "serif": "짐은 충실하다. 이 얼마나 행복한 황제란 말인가. \n멀리 로마와 떨어진 세계에서 좋은 용사와 만났다. \n음? 누구를 말하는 거냐고? \n그대임이 당연하지 않느냐, 나의 자랑스러운 마스터여." }, { "id": "100500_0_H140", "serif": "붉은 랜서 놈, 잠시 못 본 사이 기량이 늘었구나…… \n이래서는 짐도 방심하고 있을 수 없다. \n목소리 트레이닝 전용 방을 만드는 거다, 마스터!" }, { "id": "100500_0_H150", "serif": "그 동양 옷을 입은 캐스터…… \n캐스터 여우와는 조금이지만 연이 있다. \n그렇게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n어쨌거나 서로 어우러질 수 없는 라이벌이다." }, { "id": "100500_0_H160", "serif": "숙부님 아니신가-! \n이 얼마나 젊고…… 거친지…… \n주먹 하나로 적을 쓰러트리는 용맹한 모습, 확실히 보았다. \n짐도 같은 진홍의 망토를 걸치고 싶구나." }, { "id": "100500_0_H170", "serif": "하얀 검희…… 알테라라고 했나. \n음……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n더 이렇게 볼륨이 있다고 할까, 크다고 할까, \n최종 보스 같은 이미지가 있다만…… 음음음. \n뭐, 좋다. 어찌 되었든 행복해 보이는 것은 좋은 일이다!" }, { "id": "100500_0_H9000", "serif": "체육복이란 옷은 편해서 좋다만…… 으~음. 어째서인지,\n평소보다 주변의 시선이 뜨겁구나!\n운동을 하고 있지도 않는데, 조금 땀이 날 것만 같다." }, { "id": "100500_0_I010", "serif": "보아라, 짐이 고르고 고른 충실한 라인업을! \n위대하신 선조 로물루스도 틀림없이 인정하시겠지!" }, { "id": "100500_0_I020", "serif": "쇼핑은 즐기는 것이다. \n천천히 음미하도록 하여라. \n그런데 짐은 새로운 팔찌가 가지고 싶구나." }, { "id": "100500_0_I030", "serif": "썩 봐줄 만한 선택이로구나! \n소중하게 사용하여라!" }, { "id": "100500_0_I040", "serif": "호오, 그렇게 나왔단 말이지. 그렇게 나왔구나……" }, { "id": "100500_0_I050", "serif": "그것이 요즘 마스터의 유행인가. \n다음에는 많이 준비해 두지……" }, { "id": "100500_0_I1010", "serif": "로마! 대감사! 세~~~~일! 네로 축제도 올해로 세 번째다.\n모두의 성원, 진심으로 감사한다!" }, { "id": "100500_0_I1020", "serif": "보라, 짐이 정성껏 고른 충실한 라인업을!\n선조 로물루스도 틀림없다 인정하시겠지!" }, { "id": "100500_0_I1030", "serif": "사양하지 말고 가져 가거라! 마음껏 모으고, 후회없이 쓰도록 해라!" }, { "id": "100500_0_I1040", "serif": "꽤나 안목 있는 선택이구나! 소중히 쓰도록 해라!" }, { "id": "100500_0_I1050", "serif": "호오, 그렇게 나왔단 말이지. 그렇게 나온 것이냐!" }, { "id": "100500_0_I110", "serif": "무척 아쉽지만, 이 황제 전문점도 곧 문을 닫는다…… \n짧은 시간의 성원, 감사한다. 음, 쓸쓸하구나." }, { "id": "100500_0_I1110", "serif": "로~마~의~빛~♪ 나~의~이름은~네~로~♪ 아쉽지만 폐점 시간이다. \n그렇게 아쉬운 얼굴 하지 마라, 짐도 슬퍼지지 않느냐. \n내년에 또 콜로세움에 무한 근성 부활이다!" }, { "id": "100500_0_I120", "serif": "폐점 세~~~~일! 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n로마의 가혹한 면이로구나. \n아이템 교환은 지금 해 두어라. \n기회가 다시 너의 문을 두들길 거라 생각하지 마라!" }, { "id": "100500_0_I940", "serif": "썩 봐줄 만한 선택이로구나! \n소중하게 사용하여라!" }, { "id": "100500_0_I950", "serif": "호오, 그렇게 나왔단 말이지. 그렇게 나왔구나……" }, { "id": "100500_0_I960", "serif": "그것이 요즘 마스터의 유행인가. \n다음에는 많이 준비해 두지……" }, { "id": "100500_0_N010", "serif": "격투, 수고하였다! \n쪼잔하게 굴지 않을 터이니,\n사양 말고 돌려보아라. 음-, 무엇이 나올까?" }, { "id": "100500_0_N020", "serif": "짐이 돌리마. 짐이 돌린다니까? \n이건 이미 이긴 것이나 다름없구나!" }, { "id": "100500_0_N030", "serif": "승리, 전과를 올려 보상을 받는다……\n그야말로 용사의 명예로구나! \n모두가 기뻐한다! 짐도 기쁘다!" }, { "id": "100500_0_N040", "serif": "보아라, 짐이 준비한 물품들이다! \n성대하지 않으냐, 로마가 최고 아니겠느냐?\n하지만 가끔 꽝도 나오니, 그것은 용서하여라." }, { "id": "100500_0_N050", "serif": "상품에 정신이 팔리는 것도 어쩔 수 없지만,\n인포메이션도 봐 두도록 하여라. \n가끔은 좋은 소식이 쓰여 있기도 하니까." }, { "id": "100500_0_N060", "serif": "꽃의 제전이 끝나버렸다…… 짐은 매우 슬프구나. \n하지만, 지난 일은 지난 일. 언젠가 다시 만나자꾸나! \n그건 그렇고, 상품 교환은 잊지 말아라. 아깝지 않느냐." }, { "id": "100500_0_N070", "serif":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n이번 제전은 끝이 났지만, 또 다음 제전이 열리겠지. \n그때까지─── 씨 유 넥스트 로마!" }, { "id": "100500_0_N1010", "serif": "음, 음, 짐의 장미를 잘 모아왔구나! \n그러면 고대하던 보상의 시간이다!" }, { "id": "100500_0_N1020", "serif": "잘 왔다, 용사여! 자, 싸움의 성과를 마음껏 짐에게 맡기도록 하라!" }, { "id": "100500_0_N1030", "serif": "콜로세움에서의 싸움도 치열했지만, 이쪽의 싸움도 치열하지 않느냐?\n손에 땀을 쥐게 만들지 않나?" }, { "id": "100500_0_N1040", "serif": "달그락달그락~, 데굴데굴~. 회전식 추첨은 좋구나. \n이렇게, 의미 없이 빙글빙글 도는 부분이 최고다. \n이런 방법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면 더 좋겠는데 말이야……" }, { "id": "100500_0_N1050", "serif": "네로 축제는 탐욕스러운 마스터 편이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n그리고 과일이 허락하는 한, 컴플리트를 목표로 하도록 하라." }, { "id": "100500_0_N1060", "serif": "참으로 아쉽지만, 이 황제 전문점도, 이제 곧 폐점이다. \n잠시 동안의 성원, 감사한다! 음, 참으로 아쉽구나……" }, { "id": "1005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n네로 클라우디우스, 부름에 응하여 찾아왔다!\n음, 짐을 잘 택하였다! 뭘 좀 아는 마술사로구나!" }, { "id": "100500_11_B010", "serif": "에에잇!" }, { "id": "100500_11_B020", "serif": "이얍~!" }, { "id": "100500_11_B030", "serif": "파이팅~!" }, { "id": "100500_11_B040", "serif": "훗훗훗…… 대・역・전!" }, { "id": "100500_11_B050", "serif": "짐의 재능을 보라, 우레와 같은 갈채를 들어라! \n그리고 찬양하라, 황금의 극장을! \n라우스 상트 클라우디우스!" }, { "id": "100500_11_B080", "serif": "응원에 감사한다." }, { "id": "100500_11_B090", "serif": "점심은 3단 도시락이 좋겠다!" }, { "id": "100500_11_B100", "serif": "자, 붉은 팀의 승리다!" }, { "id": "100500_11_B110", "serif": "등번호는 붙어있겠지?" }, { "id": "100500_11_B120", "serif": "이처럼, 짐은 운동도 특기다!" }, { "id": "100500_11_B130", "serif": "헹가래를 치도록 하여라!" }, { "id": "100500_11_B140", "serif": "우우웃…… " }, { "id": "100500_11_B150", "serif": "머리띠가, 풀려버린다~!" }, { "id": "100500_11_B160", "serif": "설마…… 역전패를…… 당할 줄이야." }, { "id": "100500_11_B170", "serif": "우천…… 취…… 소…… " }, { "id": "100500_11_B180", "serif": "준비, 땅!" }, { "id": "100500_11_B190", "serif": "1위는 내 것이다!" }, { "id": "100500_11_B200", "serif": "보도록 하여라!" }, { "id": "100500_11_B210", "serif": "신호탄을 쏘아 올려라! 피날레를 시작한다!" }, { "id": "100500_11_B410", "serif": "흐응!" }, { "id": "100500_11_B420", "serif": "쉬도록 해라!" }, { "id": "100500_11_B440", "serif": "붉은 팀에게, 1만 점~!" }, { "id": "100500_11_B480", "serif": "이어달리기는 최고로구나!" }, { "id": "100500_11_G010", "serif": "더욱더 강해지겠다!" }, { "id": "100500_11_G020", "serif": "스스로 보기에도 짐은 너무 천재로구나!" }, { "id": "100500_11_G030", "serif": "으음, 이 차림은 마음에 들었다!" }, { "id": "100500_11_G040", "serif": "으음…… 너무 공격적인가?" }, { "id": "100500_11_G050", "serif": "으음! 이것이야말로 꽃의 제정, 장미의 갈채! \n짐은 만족한다, 이제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 }, { "id": "100500_11_G060", "serif": "그리하여서, 대망의 체・육・복! 이다~!\n축제라면 짐도 격식만 차리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준비했다만…… \n으음!\n심신이 모두 가벼워진 것만 같구나. \n어떤가? 잘 어울리지 않느냐, 마스터?" }, { "id": "100500_11_H9000", "serif": "체육복이란 옷은 편해서 좋다만…… 으~음. 어째서인지,\n평소보다 주변의 시선이 뜨겁구나!\n운동을 하고 있지도 않는데, 조금 땀이 날것만 같다." }, { "id": "100500_12_B010", "serif": "후훗." }, { "id": "100500_12_B020", "serif": "격렬하게!" }, { "id": "100500_12_B030", "serif": "뜨겁게!" }, { "id": "100500_12_B040", "serif": "잘했다. 머리를 조아려라!" }, { "id": "100500_12_B050", "serif": "짐의 재능을 보라, 우레와 같은 갈채를 들어라! \n그리고 찬양하라, 황금의 극장을! \n여자아이가 노래하는 꽃의 제정(라우스 상트 클라우디우스)!" }, { "id": "100500_12_B080", "serif": "얌전히 기다리고 있거라." }, { "id": "100500_12_B090", "serif": "상대가 되면 좋겠다만." }, { "id": "100500_12_B100", "serif": "좋은 제전이다! 마음껏 축배를 들자~!" }, { "id": "100500_12_B110", "serif": "오늘 밤은 재우지 않겠다. 퇴폐에 취하자꾸나……" }, { "id": "100500_12_B120", "serif": "당연한 승리다! 재미있었느냐? 마스터." }, { "id": "100500_12_B130", "serif": "사교계보다 빨라~! ……가 아니라, 요염한 모습도 좋은 것이지 않느냐?" }, { "id": "100500_12_B140", "serif": "으음!" }, { "id": "100500_12_B150", "serif": "짐은 아직 쓰러지지 않는다!" }, { "id": "100500_12_B160", "serif": "세 번은 되살아나는 짐을, 여기까지 몰아붙일 줄이야…!" }, { "id": "100500_12_B170", "serif": "꽃의 수명은 짧은 법…… 의상이 소중하기에, 여기서 물러나도록 하마!" }, { "id": "100500_12_B180", "serif": "귀여워해 주마." }, { "id": "100500_12_B190", "serif": "저 근처 말이구나?" }, { "id": "100500_12_B200", "serif": "짐은 좋아한다만?" }, { "id": "100500_12_B210", "serif": "갈채는 끊이지 않는다! 황홀하게 취할 때다!" }, { "id": "100500_12_B410", "serif": "황홀해지듯이!" }, { "id": "100500_12_B420", "serif": "멋을 모르는구나?" }, { "id": "100500_12_B440", "serif": "상은 이거면 되겠느냐?" }, { "id": "100500_12_B480", "serif": "연회는 이제부터 시작이지 않느냐?" }, { "id": "100500_12_G010", "serif": "더욱더 강해지겠다!" }, { "id": "100500_12_G060", "serif": "후훗… 짐이라도 항상 남장만 하고 있지는 않는다. \n그것은 어디까지나 취미지…… 주최자로서 연회를 연다면, \n이처럼 그에 맞춘 옷차림도 하기 마련. 새삼…… 반했느냐? 마스터!" }, { "id": "100500_12_H9000", "serif": "이 드레스가 마음에 들었느냐? ……음, 숨기지 않아도 된다! \n짐도 마음에 드니 말이다! 이 드레스는 번영과 정열의 증거. \n짐이 경애하는 미의 여신, 비너스의 일면을 표현한 것. \n앞으로도 그 여행에 광채와 자애가 있기를." }, { "id": "100500_13_B010", "serif": "예~이!" }, { "id": "100500_13_B020", "serif": "화사하게!" }, { "id": "100500_13_B030", "serif": "즐겁게!" }, { "id": "100500_13_B040", "serif": "네로네로・채널~!" }, { "id": "100500_13_B050", "serif": "짐의 재능을 보라! 우레와 같은 갈채를 들어라! \n그리고 찬양하라! 황금의 극장을! \n‘여자아이가 노래하는 꽃의 제정(라우스 상트 클라우디우스)’!" }, { "id": "100500_13_B080", "serif": "호화롭게, 그러면서도 경쾌하게!" }, { "id": "100500_13_B090", "serif": "뜨거운 발라드도 좋구나!" }, { "id": "100500_13_B100", "serif": "아이돌 황제, 물론 짐이야☆" }, { "id": "100500_13_B110", "serif": "음음. 다들 분위기를 탔구나!" }, { "id": "100500_13_B120", "serif": "짐, 대만족! 응원 콜로세움~! \n……그건 그렇다 치고, 응원봉은 가지고 돌아가야 한다?" }, { "id": "100500_13_B130", "serif": "노래도 춤도 맡겨두어라! 짐은 이쪽이 본업이란 기분까지 드는구나!" }, { "id": "100500_13_B140", "serif": "수고!" }, { "id": "100500_13_B150", "serif": "뭣, 트러블인가?!" }, { "id": "100500_13_B160", "serif": "음, 이 정도인가. 무대 뒤 대기실로 돌아가자." }, { "id": "100500_13_B170", "serif": "아이돌은 불멸. 내일 다시 2days째에서 만나자꾸나." }, { "id": "100500_13_B180", "serif": "원!" }, { "id": "100500_13_B190", "serif": "투!" }, { "id": "100500_13_B200", "serif": "스리!" }, { "id": "100500_13_B210", "serif": "공연장에 있는 모두, 고마워~!" }, { "id": "100500_13_B410", "serif": "불타듯이!" }, { "id": "100500_13_B420", "serif": "가~라~ Rock~!" }, { "id": "100500_13_B440", "serif": "라스트, 분위기 바짝 올리며 간다~!" }, { "id": "100500_13_B480", "serif": "앙코르는 세 번까지다!" }, { "id": "100500_13_G010", "serif": "더욱더 강해지겠다!" }, { "id": "100500_13_G060", "serif": "화려하며 장려! 황제이자 아이돌! 그야말로 임페리움의 영예를 \n증명하는 것만 같은 용맹한 드레스이지 않느냐? \n후후후~ 스테이지가 기대되는구나!" }, { "id": "100500_13_H9000", "serif": "염원하던 아이돌 활동이로다~! \n장미의 드레스 쪽도 고민했었다만 \n이번에는 요염한 체크무늬로 해보았다. \n사랑스럽고, 또한 늠름하지 않느냐? 음음, 짐도 그리 생각한다. \n엘리자베트와의 듀엣도 염두에 두고 있으니 같은 파티에 넣도록 하거라." }, { "id": "100600_0_B010", "serif": "음!" }, { "id": "100600_0_B020", "serif": "간다!" }, { "id": "100600_0_B030", "serif": "하압!" }, { "id": "100600_0_B040", "serif": "짐이 활약할 장면이로구나!" }, { "id": "100600_0_B050", "serif": "봄의 햇살, 춤추는 꽃!\n5월의 바람은 뺨을 어루만지고, 축복의 종은 스텔라의 저편까지───\n열려라, 눕티아이 도무스 아우레아여!\n노래하라, 팍스 카에레스티스!\n그 사랑은 불꽃과 같이!" }, { "id": "100600_0_B080", "serif": "부케와 함께 받도록 하여라……!" }, { "id": "100600_0_B090", "serif": "또다시 반해보아라!" }, { "id": "100600_0_B100", "serif": "화려하게 이기도록 하마!" }, { "id": "100600_0_B110", "serif": "들러리, 잘 와주었다!" }, { "id": "100600_0_B120", "serif": "다소 가슴이 답답하지만, 이렇게 이겼도다!" }, { "id": "100600_0_B130", "serif": "음, 짐에게 다시금 반했는가, 마스터!" }, { "id": "100600_0_B140", "serif": "으음?!" }, { "id": "100600_0_B150", "serif": "어찌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 { "id": "100600_0_B160", "serif": "소녀의…… 바람……" }, { "id": "100600_0_B170", "serif": "분위기도 못 읽는……" }, { "id": "100600_0_B180", "serif": "하아압!" }, { "id": "100600_0_B190", "serif": "제법이로군!" }, { "id": "100600_0_B200", "serif": "기특한 녀석!" }, { "id": "100600_0_B210", "serif": "길을 열어라! 황제가 납시는 길이다!" }, { "id": "100600_0_B800", "serif": "봄의 햇살, 춤추는 꽃!\n5월의 바람은 뺨을 어루만지고, 축복의 종은 스텔라의 저편까지───\n열려라, 눕티아이 도무스 아우레아여!\n노래하라, 팍스 카에레스티스!\n짐의 대승리이니라!" }, { "id": "100600_0_G010", "serif": "더욱더 강하고 화려해지겠다!" }, { "id": "100600_0_G020", "serif": "음, 음, 축복의 종은 많을수록 좋지." }, { "id": "100600_0_G030", "serif": "으, 음……\n강해지는 건 좋지만, 드레스 사이즈가 다소 아슬아슬해서……" }, { "id": "100600_0_G040", "serif": "후후후, 또 의상을 바꾸어보았다.\n한층 신부다운 디자인으로 해보았는데, 어떤가?" }, { "id": "100600_0_G050", "serif": "오오…… 이것이 로마의 궁극,\n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투 신부 의상이다! \n짐과 너는 거침없도다!" }, { "id": "100600_0_H010", "serif": "생일인가. 좋아, 밖에 나가는 것은 그만두지.\n이 옷차림일 때 정도는 조용히 짐을 사랑하지 않겠는가, \n이 어리석은 것." }, { "id": "100600_0_H020", "serif": "호호, 난리 통의 냄새가 나는군.\n출격이다, 마스터. 신나게 날뛰도록 하지!" }, { "id": "100600_0_H030", "serif": "흠, 슬슬 자금이 미덥지 않나.\n마스터, 밖에 나가서 벌어오도록 해라." }, { "id": "100600_0_H040", "serif": "남녀의 혼인 이야기다!\n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꿈꾸며, 오늘도 스스로를 갈고닦는다!" }, { "id": "100600_0_H050", "serif": "싸움에 맞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하나?\n신부 의상이야말로 여자의 전투복이다. \n평소 이상으로 마스터를 지켜내지." }, { "id": "100600_0_H060", "serif": "물론 짐이다!\n……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 복장으로는 그것도 빈소리로군.\n짐의 한 손을 잡는 자.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 { "id": "100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뻔하지.\n바람둥이에게는 이 세상의 지옥을 맛보여 줄 뿐이다." }, { "id": "100600_0_H080", "serif": "성배…… 으음…… 그 이름은 좋지 않아……\n두통이 한층 심해진다…… 되도록 말하지 말아다오……" }, { "id": "100600_0_H090", "serif": "왜 신부의 드레스로 갈아입었느냐고?\n후후후, 뻔하지 않나.\n그것은! 짐이! 그런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 { "id": "100600_0_H100", "serif": "하지만 신부라고 해도 뭘 하면 신부인지 실은 전혀 모르겠다.\n으음…… 마음은 들떠서 진정되지 않지만, \n뭔가 부족한 것 같단 말이지……" }, { "id": "100600_0_H110", "serif": "무엇이? 일상이 부족하다고?\n그런가…… 그럼 요리를 해볼까.\n맡겨다오, 짐은 만능 천재. 네 취향도 확실히 파악하고 있으니.\n……으음, 문어는 좋아하나?" }, { "id": "100600_0_H120", "serif": "너와의 예행연습도 이게 몇 번째인가.\n요리, 쇼핑, 연극감상, 사소한 의논……\n으, 음. 나쁘지 않군. 오히려 좋다. \n조금만 더 있으면 신부란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 { "id": "100600_0_H130", "serif": "……음. 실로 좋은 꿈이었다. 짐은 만족스럽다.\n아니, 이었다, 라고 말할 게 아니군. \n마스터와 짐의 계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그것은 실로 기쁜 결말이다.\n하지만 언제까지 마스터나 너라고 부르는 것은 좋지 않군. \n달리 뭐 없을까. 유일무이하고 사랑 넘치는 호칭을 고안해야겠는데.\n여, 역시 여기선 짐이 기본에 따라 당신이라고 불러볼까!" }, { "id": "100600_0_S010", "serif": "음, 옷차림을 새롭게 하여 재등장하였다!\n신부 세이버, 혹은 네로 브라이드라고 부르도록 하여라!" }, { "id": "100700_0_B010", "serif": "에잇!" }, { "id": "100700_0_B020", "serif": "타앗!" }, { "id": "100700_0_B030", "serif": "하압!" }, { "id": "100700_0_B040", "serif": "받아보시죠!" }, { "id": "100700_0_B050", "serif": "이 검은 태양의 현신.\n모든 부정을 정화하는 불꽃의 아지랑이..\n──엑스칼리버 갈라틴!" }, { "id": "100700_0_B080", "serif": "그 호흡을 흩뜨린다!" }, { "id": "100700_0_B090", "serif": "오전의 빛이여, 선한 행실을 지켜라." }, { "id": "100700_0_B100", "serif": "자, 모든 것을 백일하에." }, { "id": "100700_0_B110", "serif": "정면승부로 가지요!" }, { "id": "100700_0_B120", "serif": "좋은 시합이었습니다. 당신에게 감사를." }, { "id": "100700_0_B130", "serif": "다소 부족함이 느껴지는군요……" }, { "id": "100700_0_B140", "serif": "끄아?!" }, { "id": "100700_0_B150", "serif": "끄으으으으으!" }, { "id": "100700_0_B160", "serif": "실수를 저질렀습니까……" }, { "id": "100700_0_B170", "serif": "큭…… 아쉽군……!" }, { "id": "100700_0_B180", "serif": "맡겨주시길." }, { "id": "100700_0_B190", "serif": "예." }, { "id": "100700_0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0700_0_B210", "serif": "성검, 발도──" }, { "id": "100700_0_B220", "serif": "아직, 나의 왕께는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만!" }, { "id": "100700_0_B410", "serif": "쳐부순다!" }, { "id": "100700_0_B420", "serif": "봐주지는 않겠습니다!" }, { "id": "100700_0_B430", "serif": "어떠냐?!" }, { "id": "100700_0_B440", "serif": "크으으음! 처단한다!" }, { "id": "100700_0_B480", "serif": "지금이 승패의 갈림길입니다!" }, { "id": "100700_0_B490", "serif": "사념, 근절해야 한다!" }, { "id": "100700_0_B500", "serif": "괜찮은 포진. 부족함은 없군요." }, { "id": "100700_0_B510", "serif": "투항은 언제든지 받아들이겠습니다. ……죄과가 없다면, 말입니다만." }, { "id": "100700_0_B520", "serif": "전투 종료했습니다. 철수 이전에, 자원은 회수해 두도록 하죠." }, { "id": "100700_0_B560", "serif": "날씨가, 안 좋았던 것 같군요……" }, { "id": "100700_0_B800", "serif": "이 광채에 밤이여 물러서거라. \n대지를 비추는 불변의 수호! ‘전륜하는 승리의 검’ 엑스칼리버 갈라틴!!" }, { "id": "100700_0_B840", "serif": "여하튼, 불태우는 겁니다!" }, { "id": "100700_0_B910", "serif": "불꽃이여!" }, { "id": "100700_0_B920", "serif": "자, 정면으로!" }, { "id": "100700_0_B930", "serif": "크으으음!" }, { "id": "100700_0_G010", "serif": "기쁜 일이로군요." }, { "id": "100700_0_G020", "serif": "갑옷을 바꿔입을 때입니까……" }, { "id": "100700_0_G030", "serif": "힘이 용솟음치는 것 같습니다.\n더욱 향상되는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 { "id": "100700_0_G040", "serif": "슬슬 진짜 힘을 쓸 때가 온 모양이로군요." }, { "id": "100700_0_G050", "serif": "태양의 기사의 이름을 걸고,\n당신에게 완전한 승리를……!" }, { "id": "100700_0_H010", "serif": "당신의 탄생에 많은 축복이 있기를.\n……축하드립니다." }, { "id": "100700_0_H020", "serif": "출진의 때라고 압니다.\n이벤트── 라고 했던가요." }, { "id": "100700_0_H030", "serif": "자, 가시지요.\n하지만 밤중의 출진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 { "id": "100700_0_H040", "serif": "기사로서 저는 당신을 모시지요.\n과거에 이 몸이 검을 바쳤던 그분들처럼." }, { "id": "100700_0_H050", "serif": "당신에게 힘이 된다. 그렇습니다, 저는 맹세했습니다.\n그걸 그르치는 일은 없습니다── 결코." }, { "id": "100700_0_H060", "serif": "좋게 보는 것, 말입니까? 저는 지금도──\n이 검을 바쳤던 기사왕에 대한 충성을 잊지 않았습니다." }, { "id": "100700_0_H070", "serif":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것 말입니까? ……아뇨, 말할 정도는 못 됩니다.\n구태여 말하자면, 저기…… 연상의……\n아뇨, 이 이상은." }, { "id": "100700_0_H080", "serif": "성배 말입니까. 과거의 저는 그것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n우리 원탁의 기사 중에서 그것을 손에 넣었던 것은 단 한 명──" }, { "id": "100700_0_H090", "serif": "이 방을 보면 알겠습니다. 당신은 표리가 없는 올곧은 인품입니다.\n저는 분명 당신의 힘이 되겠지요." }, { "id": "100700_0_H100", "serif": "제게는 형제들이 있었습니다.\n예, 모두 다 뛰어난 기사였습니다.\n다들 갑작스럽게 헤어졌습니다만." }, { "id": "100700_0_H110", "serif": "강적과의 싸움에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n브리튼은 안팎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었으니까." }, { "id": "100700_0_H120", "serif": "과거에 브리튼에서…… 녹기사라는 인물과의 싸움은 실로 가혹했습니다.\n모르간의 마술 때문에 마물로 변한 불쌍한 남자.\n그건 제게 시련을 내리기 위해 왔습니다." }, { "id": "100700_0_H130", "serif": "저는 녹기사의 시련을 달성하지 못했지요.\n……하지만 저의 왕 아서는, 제 행실을 칭찬해 주셨습니다.\n저야말로 명예 있는 기사라고요.\n그 순간을 저는……\n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 { "id": "100700_0_H140", "serif": "이 왕의 기운.\n아아, 설마……" }, { "id": "100700_0_H150", "serif": "착각할 리도 없습니다.\n이 그리운 분위기. \n긍지 높은 원탁의 기사들이여.\n하지만 보르스가 있다면 거기 좀 앉아봐라.\n교육적 지도를 해야만 하겠지." }, { "id": "100700_0_H160", "serif": "……모드레드. 그 반역자가 왜 영령 같은 게……\n아니, 개인적인 원한으로 뭐라 할 수 없지. \n선하든 악하든 지금은 힘을 합쳐야……" }, { "id": "100700_0_H170", "serif": "랜슬롯 경. 당신의 변명도 이해됩니다.\n왜냐면 우리 모두 왕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n정말로 베어야 할 것은 당신을 용서할 수 없었던 나의 미숙함이기에──" }, { "id": "100700_0_H180", "serif": "오오, 베디비어 경까지 계실 줄이야! \n경은 겸손한 분이라, 자신은 형식뿐인 원탁의 기사라고 \n자주 말씀하셨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n온화하게 보이면서도, 냉정하게. 그리고 때로는 신랄하게. \n트리스탄 경의 기행을 막는 모습에는, 다들 등줄기가 서늘해졌었지요. \n얌전한 기사일수록 화나면 무섭구나 하고……" }, { "id": "100700_0_H190", "serif": "호호오~? 마스터는 서 트리스탄을 \n자유분방한 시인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네, 그 말이 맞습니다. \n……아. 아아, 실례. 대화를 끊어버렸군요……트리스탄 본인은 그다지…… \n아니요, 절대 말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원탁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n진지한 사람은 트리스탄이겠지요. \n어떠한 때일지라도, 의식이 있다면 바람을 읽는다. \n말하자면 일상의 전부가, 가혹한 단련의 시간입니다." }, { "id": "100700_0_H200", "serif": "가레스는 저의 여동생입니다. ……본인이, 기사로서 싸우겠다고 한다면……\n저에게 막을 권리는 없겠지요. ──지금도, 예전에도." }, { "id": "100700_0_H210", "serif": "아무리 위대한 왕일지라도, 보좌관과 마술사는 필요합니다. \n왕에게 그 인물은 스승이자, 상담자였습니다. \n제가 할 말은, 그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저, 그렇지요. \n……마술사 멀린을 혼낼 계획이 있으시다면, 저도 불러주셨으면 합니다!" }, { "id": "100700_0_H220", "serif": "BB라는 서번트 왈…… 저는 얼터에고와 어느 정도 인연이 있다던가요. \n그런 쪽의 사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립 아가씨가 노력가이자, \n성실한 레이디라는 사실은 알겠습니다. \n그렇다고는 해도, 조금 부끄럼쟁이 같으니까, \n잘 서포트해 주시면 좋겠군요." }, { "id": "100700_0_H230", "serif": "바게스트── 잉글랜드에 전해지는 마견이지요. \n……저 여성의 갑주, 왠지 모르게 제 것과 비슷한 듯한데. \n혹시, 제 팬일까요? ……그렇다고 해도, 멋진 몸을 가지고 있군요. \n가레스도, 저 절반 정도는 성장해 주면 좋겠습니다만." }, { "id": "100700_0_H240", "serif": "서 퍼시벌…… 명예로운, 수호의 기사. \n원탁에서 가장, 기사들에게 신뢰받았던 인물입니다. \n저도 퍼시벌 앞에서는 마음이 풀어지고, 상담을 하곤 했었죠. \n……그립군요. 생각해 보면, 경이 건재했던 때가, \n원탁의 황금기였던 것이겠지요." }, { "id": "100700_0_S010", "serif": "원탁의 기사, 가웨인.\n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100800_0_B010", "serif": "핫!" }, { "id": "100800_0_B020", "serif": "카앗!" }, { "id": "100800_0_B030", "serif": "타아아앗!" }, { "id": "100800_0_B040", "serif": "각오하여라" }, { "id": "100800_0_B050", "serif": "사악한 용은 실추하고, 세계는 지금 석양에 이르른다. \n격추한다── 발뭉!!" }, { "id": "100800_0_B080", "serif": "그럼 이거로 해볼까" }, { "id": "100800_0_B090", "serif": "흠, 이것인가." }, { "id": "100800_0_B100", "serif": "나와 싸워도 재미없을 텐데." }, { "id": "100800_0_B110", "serif": "따분한 전투가 되지 않도록 신경 쓰지." }, { "id": "100800_0_B120", "serif": "이것도 또한 숙명인가……" }, { "id": "100800_0_B130", "serif": "운이 이쪽으로 기운 것뿐이다. 낙담하지 마라." }, { "id": "100800_0_B140", "serif": "꿰뚫었나……!" }, { "id": "100800_0_B150", "serif": "설마!" }, { "id": "100800_0_B160", "serif": "……정면에서 질 줄이야." }, { "id": "100800_0_B170", "serif": "아쉬움은 없다. 고맙다." }, { "id": "100800_0_B180", "serif": "아아……" }, { "id": "100800_0_B190", "serif": "좋다." }, { "id": "100800_0_B200", "serif": "좋아." }, { "id": "100800_0_B210", "serif": "──간다!" }, { "id": "100800_0_B800", "serif": "황금의 꿈에서 깨어나, 요람으로부터 해방하라. \n사룡은 멸해야만 하는 존재! “환상대검・천마실추(발뭉)”!" }, { "id": "100800_0_G010", "serif": "조금 감을 되찾은 것 같다." }, { "id": "100800_0_G020", "serif": "그래, 이건 그럭저럭 괜찮은 것이군." }, { "id": "100800_0_G030", "serif": "좋아, 가능할 것 같다." }, { "id": "100800_0_G040", "serif": "용살자의 힘을 되찾은 것 같다." }, { "id": "100800_0_G050", "serif": "도달했나. 고맙다, 마스터." }, { "id": "100800_0_H010", "serif": "오늘은 네가 태어난 날인가. 축복을." }, { "id": "100800_0_H020", "serif": "그래서 어떻게 할 거지? 이벤트로 향할 건가?" }, { "id": "100800_0_H030", "serif": "흠…… 아무래도 뭔가가 있었던 모양이군." }, { "id": "100800_0_H040", "serif": "나는 당신의 서번트다. 그걸로 충분하지 않은가." }, { "id": "100800_0_H050", "serif": "마스터가 당신이라면, 나는 모든 명령을 따르겠다." }, { "id": "100800_0_H060", "serif": "때로는 악이라 불리지만, 나는 정의라는 말을 좋아한다." }, { "id": "100800_0_H070", "serif": "어찌 되었건 사악함은 용서할 수 없다. \n나의 가치관이 어긋나지 않았다면 말이지만." }, { "id": "1008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것은 딱히 없다. \n다만 이 싸움에서 정의를 다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 { "id": "100800_0_H090", "serif": "마스터, 내 등 뒤로는 가지 말아주겠나. \n기분이 좋지 않아서 말이지. 미안하다." }, { "id": "100800_0_H100", "serif": "등을 숨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주라서 말이야." }, { "id": "100800_0_H110", "serif": "마스터, 미안하지만 등 뒤를 경계해 주길 바란다.\n내가 정면을 막겠다." }, { "id": "100800_0_H120", "serif": "나는 마스터를 믿도록 하지. 너에게 등을 맡기겠다. \n딱히 특별한 것은 아니다. 그저 그곳에 있어 주면 그걸로 충분하다." }, { "id": "100800_0_H130", "serif": "친구여. 언젠가 네가 나의 등에 칼을 꽂는 날이 오더라도, \n나는 결코 그대를 원망하지 않겠다. \n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신뢰다." }, { "id": "100800_0_H140", "serif": "흑의 라이더, 너도 와있었던 건가. \n그렇지, 다음에 누군가를 구할 때에는 나에게도 알려줬으면 한다. \n괜찮다, 나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아." }, { "id": "100800_0_H150", "serif": "미안하다. 공교롭게도, 나는 순록 씨 2호가 아니다. \n굳이 말하자면 파충류다…… 정말로, 미안하다." }, { "id": "100800_0_H170", "serif": "등을 찔리면 어떻게 되냐고? 물론 죽는다. \n이것은 이미 저주이자 개념이지. 하지만 이따금씩 생각한다. \n만약 온몸에 빈틈없이 피를 뒤집어썼다면, \n사룡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을까 하고 말이지……" }, { "id": "100800_0_H180", "serif": "성배대전…… 면목이 없어 몸이 움츠러드는군. 특히 흑의 랜서에게.\n지금은 하다못해 그 남자와 함께 실력을 겨룰 수 있다는 것이 \n유일한 위안이자, 속죄다." }, { "id": "100800_0_H190", "serif": "라인의 황금…… 그 저주받은 보물 말인가. \n방금 전에 들었다만, 지금은 독일의 연금술사가 보유하고 있다던가. \n분명, 그렇지, 이름은 ‘아인츠베른’이었던가. \n저주받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 { "id": "100800_0_H200", "serif": "생전의 나에게는, 소원다운 소원은 없었다. \n그런 의미에서는 원망기 같은 존재였지. ……지금? \n지금은 이미 소원이 이루어졌어. 인리를 지키고, 사람을 지키고, \n마스터를 지킨다. 그 모든 것이 나의 소원이거든. " }, { "id": "100800_0_H210", "serif": "적의 랜서인가…… 예전의 결판을 내고 싶은 참이지만…… \n아무래도 너에게는 먼저 자웅을 겨뤄야만 하는 상대가 있는 모양이군. \n그렇다면 나는 그다음 차례를 기다려야 하겠지." }, { "id": "100800_0_H220", "serif": "설마 그 호문쿨루스에게 그렇게까지 짐을 지워놨을 줄이야…… \n미안한 일을 했군.\n……아니, 본인에게는 그것이야말로 긍지일까. \n말릴 수 없다면 적어도 이 마검으로써 길을 열어주도록 하지." }, { "id": "100800_0_H230", "serif": "너는…… 그렇구나. 그것도 무엇인가의 인연이겠지. \n나의 힘 따위, 미미하겠지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군." }, { "id": "100800_0_S010", "serif": "세이버, 지크프리트.\n소환에 응하여 찾아왔다. 명령을." }, { "id": "100800_11_B010", "serif": "세잇!" }, { "id": "100800_11_B020", "serif": "토오!" }, { "id": "100800_11_B030", "serif": "으랏차!" }, { "id": "100800_11_B040", "serif": "드래곤 버스터즈!" }, { "id": "100800_11_B080", "serif": "안경 번쩍!!" }, { "id": "100800_11_B090", "serif": "발동한다!" }, { "id": "100800_11_B100", "serif": "이 영의를 더럽힐 수는 없다. \n따분한 싸움이 되겠지만, 공격하도록 하마!" }, { "id": "100800_11_B110", "serif": "시구르드가 말했지만…… 그렇군. 안경이란 좋은 것이로군." }, { "id": "100800_11_B120", "serif": "후우, 조금 땀을 흘린 모양이군. \n마스터도,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주의해. " }, { "id": "100800_11_B130", "serif": "운이 이쪽으로…… 아니, 그게 아니군. \n나는 실력으로 그쪽에게 승리했다. 낙담하지 마라." }, { "id": "100800_11_B140", "serif": "크윽!" }, { "id": "100800_11_B150", "serif": "옷이이이이이……!" }, { "id": "100800_11_B160", "serif": "등만 지킬 수 있다면……커흑." }, { "id": "100800_11_B170", "serif": "……뒷일은 맡기겠다." }, { "id": "100800_11_B180", "serif": "흠." }, { "id": "100800_11_B190", "serif": "알았다." }, { "id": "100800_11_B200", "serif": "가자." }, { "id": "100800_11_B210", "serif": "서머 시즌 도래!" }, { "id": "100800_11_G010", "serif": "조금 감을 되찾은 것 같다." }, { "id": "100800_11_G060", "serif": "어떤가? 요즘 시대 풍의 의상 같은 건 좀처럼 입을 타이밍이 없는데…… \n어울리고 있나? 어울린다고? 그런가. ……다행이군." }, { "id": "100800_11_H9000", "serif": "그렇지만 이 영의, 조금 가슴 부분이 답답하군…… \n대흉근에 살짝 힘을 주면, 단추가 퐁 하고 떨어져 나가 버릴 것 같아……\n아, 물론 그렇게 된다면 물어 줄 생각이다, 마스터." }, { "id": "100900_0_B010", "serif": "시끄러!" }, { "id": "100900_0_B020", "serif": "닥쳐!" }, { "id": "100900_0_B030", "serif": "확 죽어버려!" }, { "id": "100900_0_B040", "serif": "Take that, you fiend!" }, { "id": "100900_0_B050", "serif": "이것이 바로 나의 아버지를 멸하는 사검, 클라렌트 블러드아서!" }, { "id": "100900_0_B060", "serif": "나의 진실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 }, { "id": "100900_0_B070", "serif": "이 검은 왕이라는 증거다, 내 앞에 엎드려라!" }, { "id": "100900_0_B080", "serif": "돌격, 간다!" }, { "id": "100900_0_B090", "serif": "에잇!" }, { "id": "100900_0_B100", "serif": "도망쳐도 상관없어.\n상대는 바로 나, 모드레드니까!" }, { "id": "100900_0_B110", "serif": "참나. 잔챙이답게 없어져 버려!" }, { "id": "100900_0_B120", "serif": "뭐,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포기해!" }, { "id": "100900_0_B130", "serif": "멍청하긴.\n그러고 아바마마의 앞에 설 생각이냐?" }, { "id": "100900_0_B140", "serif": "제길!" }, { "id": "100900_0_B150", "serif": "이게!" }, { "id": "100900_0_B160", "serif": "아바…… 마마……" }, { "id": "100900_0_B170", "serif": "제길, 실수했어……" }, { "id": "100900_0_B180", "serif": "음!" }, { "id": "1009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100900_0_B200", "serif": "으랏차!" }, { "id": "100900_0_B210", "serif": "흠, 그럼 유린해 보실까!" }, { "id": "100900_0_B220", "serif": "좋아~ 죽여버린다!" }, { "id": "100900_0_B410", "serif": "왜 그러냐! 맥을 못 추고!" }, { "id": "100900_0_B440", "serif": "살짝만 조교 해 주지!" }, { "id": "100900_0_B800", "serif": "나는 왕이 아니라, 그 뒤를 밟는 자. \n그 왕의 안식을 위해 모든 적을 구축한다!\n“클라렌트 블러드아서! (나의 아름다운 아버지에 대한 반역)”" }, { "id": "100900_0_G010", "serif": "좋아, 아바마마에게 또 다가갔다." }, { "id": "100900_0_G020", "serif": "날개가 난 기분이야." }, { "id": "100900_0_G030", "serif": "뭘 또, 내가 강한 건 당연하지." }, { "id": "100900_0_G040", "serif": "좋았어! 마스터, 어때!" }, { "id": "100900_0_G050", "serif": "고마워, 마스터. 여기까지 왔어." }, { "id": "100900_0_H010", "serif": "뭐야, 네가 태어난 날인가? 그래, 그래, 축하한다." }, { "id": "100900_0_H020", "serif": "무슨 일 있나 본데? 자, 얼른 서둘러!" }, { "id": "100900_0_H030", "serif": "어~이, 마스터. 가자, 퀘스트 하러 가자!" }, { "id": "100900_0_H040", "serif": "네가 마스터긴 하지만, 당연히 내가 위지. 불만 있냐?" }, { "id": "100900_0_H050", "serif": "마스터, 너랑은 마음이 맞네. 응, 마음이 맞는 건 중요한 일이야." }, { "id": "100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라…… 드라이브일까? 그 표정은 뭔데? \n나는 운전도 잘하거든." }, { "id": "100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아, 그래. 당연히 아바마마지!" }, { "id": "100900_0_H080", "serif": "성배? 뭐, 내가 최강이니까 당연히 나한테는 받을 권리가 있지." }, { "id": "100900_0_H090", "serif": "어이, 건드리지 마. 확 패버린다?" }, { "id": "100900_0_H100", "serif": "머리 잡아당기지 마. 네가 무슨 애냐!" }, { "id": "100900_0_H110", "serif": "아니, 이 멍청한 마스터! 내가 똑바로 안 하면 개판이 되잖아! \n참나, 참나!" }, { "id": "100900_0_H120", "serif": "어이, 나는 아버지를 뛰어넘는 기사가 될 수 있을까? \n흠흠…… 그런가!" }, { "id": "100900_0_H130", "serif": "내 검을 맡기고, 명예를 맡기고, 목숨을 바친다.\n기사로서는 삼류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될까?" }, { "id": "100900_0_H140", "serif": "으엑, 가웨인이냐. \n네놈은 왜 그렇게 막 형님 분위기 풍기고 싶어 하는 거야? \n저쪽으로 꺼져, 이 바보 멍청이야!" }, { "id": "100900_0_H150", "serif": "랜슬롯? 아아~, 랜슬롯인가…… \n내 입으로 말하기도 뭐 하지만 네놈 잘도 얼굴 들고 다니는구나. \n앙? 뭐야 그 얼굴은? ……내 맨얼굴을 처음 보고 동요하고 있다고? \n너는 가면 갈수록…… 거시기하구나…… " }, { "id": "100900_0_H160", "serif": "오, 우등생인가! 그 은의 팔, 멋있잖아. \n잠깐만 빌려줘! ……괜찮다니까, 제대로 돌려줄게! 고장 안 낸다니까! " }, { "id": "100900_0_H170", "serif": "엑! 천연바보 아처 트리스탄! 네놈까지 있는 거냐! \n마스터, 정리해고하는 게 좋아 저 녀석…… \n저거 보라고, 역시 서있는 채로 자고 있다니까…… " }, { "id": "100900_0_H180", "serif": "기사왕이 있다고? ……아니, 딱히 만나지 않아도 돼. \n내가 검을 맡긴 것은 너다. 2명의 왕을 모실 만큼 불충하진 않아. " }, { "id": "100900_0_S010", "serif": "세이버, 모드레드가 납셨다.\n아바마마는 계신가?" }, { "id": "100900_11_B010", "serif": "부서져라!" }, { "id": "100900_11_B020", "serif": "해치운다!" }, { "id": "100900_11_B030", "serif": "얕보지 말라구!" }, { "id": "100900_11_B040", "serif": "거기에 누워있어. 영원히 말이야!" }, { "id": "100900_11_B050", "serif": "이것이 바로 나의 아버지를 멸하는 사검, 클라렌트 블러드아서!" }, { "id": "100900_11_B080", "serif": "최고구만!" }, { "id": "100900_11_B090", "serif": "정말이지, 어쩔 수 없네!" }, { "id": "100900_11_B100", "serif": "이 옷의 나는, 평소의 3배 강하다고 생각해라. \n뭐, 평소부터 3배 강하지만." }, { "id": "100900_11_B110", "serif": "좋았어! 한 마리도 남기지 않고 날려버린다!" }, { "id": "100900_11_B120", "serif": "이겼다이겼다~! 개선이다~!" }, { "id": "100900_11_B130", "serif": "좋~았어! 디너는 치킨! 마스터가 사는 거야!" }, { "id": "100900_11_B140", "serif": "칫!" }, { "id": "100900_11_B150", "serif": "크아아! 젠장……!" }, { "id": "100900_11_B160", "serif": "미안, 먼저…… 간다." }, { "id": "100900_11_B170", "serif": "텅 비어버렸나…… 빌어먹을." }, { "id": "100900_11_B180", "serif": "좋았어!" }, { "id": "100900_11_B190", "serif": "샤앗!" }, { "id": "100900_11_B200", "serif": "알았어!" }, { "id": "100900_11_B210", "serif": "나의 검으로써, 멸망해라, 망할 놈들!" }, { "id": "100900_11_B220", "serif": "적당히 봐줄까, 아앙?" }, { "id": "100900_11_B410", "serif": "이엿차!" }, { "id": "100900_11_B440", "serif": "목이 사라지면 얌전해 지려나?" }, { "id": "100900_11_B800", "serif": "나는 왕이 아니라, 그 뒤를 밟는 자. \n그 왕의 안식을 위해 모든 적을 구축한다!\n“클라렌트 블러드아서! (나의 아름다운 아버지에 대한 반역)”" }, { "id": "100900_11_G010", "serif": "좋아, 아바마마에게 또 다가갔다." }, { "id": "100900_11_G060", "serif": "그렇게 되어서, 어때, 이 옷! 멋지지? \n언젠가 누군가가 사준 옷인데, 꽤 마음에 들었어! \n어쨌든 움직이기 편하니까. 봄여름가을…… 은 이걸로 결정이다!" }, { "id": "100900_11_H9000", "serif": "모처럼 무거운 갑옷을 벗었어. 이렇게 되면 당연히 놀러 가야겠지. \n그래서 마스터, 어디로 가고 싶어? 따라가 줄게, 어쩔 수 없으니까!" }, { "id": "100900_12_B010", "serif": "부서져라!" }, { "id": "100900_12_B020", "serif": "해치운다!" }, { "id": "100900_12_B030", "serif": "얕보지 말라구!" }, { "id": "100900_12_B040", "serif": "거기에 누워있어. 영원히 말이야!" }, { "id": "100900_12_B050", "serif": "이것이 바로 나의 아버지를 멸하는 사검, 클라렌트 블러드아서!" }, { "id": "100900_12_B080", "serif": "최고구만!" }, { "id": "100900_12_B090", "serif": "정말이지, 어쩔 수 없네!" }, { "id": "100900_12_B100", "serif": "이 옷의 나는, 평소의 3배 강하다고 생각해라. \n뭐, 평소부터 3배 강하지만." }, { "id": "100900_12_B110", "serif": "좋았어! 한 마리도 남기지 않고 날려버린다!" }, { "id": "100900_12_B120", "serif": "이겼다이겼다~! 개선이다~!" }, { "id": "100900_12_B130", "serif": "좋~았어! 디너는 치킨! 마스터가 사는 거야!" }, { "id": "100900_12_B140", "serif": "칫!" }, { "id": "100900_12_B150", "serif": "크아아! 젠장……!" }, { "id": "100900_12_B160", "serif": "미안, 먼저…… 간다." }, { "id": "100900_12_B170", "serif": "텅 비어버렸나…… 빌어먹을." }, { "id": "100900_12_B180", "serif": "좋았어!" }, { "id": "100900_12_B190", "serif": "샤앗!" }, { "id": "100900_12_B200", "serif": "알았어!" }, { "id": "100900_12_B210", "serif": "나의 검으로써, 멸망해라, 망할 놈들!" }, { "id": "100900_12_B220", "serif": "적당히 봐줄까, 아앙?" }, { "id": "100900_12_B410", "serif": "이엿차!" }, { "id": "100900_12_B440", "serif": "목이 사라지면 얌전해 지려나?" }, { "id": "100900_12_B800", "serif": "나는 왕이 아니라, 그 뒤를 밟는 자. \n그 왕의 안식을 위해 모든 적을 구축한다!\n“클라렌트 블러드아서! (나의 아름다운 아버지에 대한 반역)”" }, { "id": "100900_12_G010", "serif": "좋아, 아바마마에게 또 다가갔다." }, { "id": "100900_12_G060", "serif": "그렇게 되어서, 어때, 이 옷! 멋지지? \n언젠가 누군가가 사준 옷인데, 꽤 마음에 들었어! \n어쨌든 움직이기 편하니까. 봄여름가을…… 은 이걸로 결정이다!" }, { "id": "100900_12_H9000", "serif": "모처럼 무거운 갑옷을 벗었어. 이렇게 되면 당연히 놀러 가야겠지. \n그래서 마스터, 어디로 가고 싶어? 따라가 줄게, 어쩔 수 없으니까!" }, { "id": "101000_0_B010", "serif": "트앗, 타앗─!" }, { "id": "101000_0_B020", "serif": "간다! 뭐야─!" }, { "id": "101000_0_B030", "serif": "나한테 맡겨──!" }, { "id": "101000_0_B040", "serif": "에리 짱~ 스트래시!" }, { "id": "101000_0_B050", "serif": "La~~~~! \n겟! \n바토리 브레이브 에르제베트! \n또 하나 전설을 만들어 버렸네!" }, { "id": "101000_0_B060", "serif": "La~~~~! \n기다렸지! \n이게! 나의! 피니시 넘버! \n못난이들아, 보고 있어───!?" }, { "id": "101000_0_B080", "serif": "하나는 나를 위해, 모두도 나를 위해!" }, { "id": "101000_0_B090", "serif": "잘 봐! 나, 할 테니까!" }, { "id": "101000_0_B100", "serif": "아이돌 용사, 여기 등장! 다들, 영웅처럼 끝내보자!" }, { "id": "101000_0_B110", "serif": "전투 개시? 좋은데, 내 경험치로 삼아 줄게♡" }, { "id": "101000_0_B120", "serif": "전에 없던 강적이었어…… 전에 없던 강적이었다고!" }, { "id": "101000_0_B130", "serif": "엑셀런트하게 나의 승리네! 그야말로 용사, 봐주지 않아!" }, { "id": "101000_0_B140", "serif": "아얏!" }, { "id": "101000_0_B150", "serif": "미디엄 레어가 되겠어~~!?" }, { "id": "101000_0_B160", "serif": "오오 엘리자여…… 죽어버릴 줄이야…… 털썩" }, { "id": "101000_0_B170", "serif": "미안해…… 하지만, 다음에는 안 질 거야!" }, { "id": "101000_0_B180", "serif": "꺄오──!" }, { "id": "101000_0_B190", "serif": "일도양단!" }, { "id": "101000_0_B200", "serif": "좋은 커맨드인걸!" }, { "id": "101000_0_B210", "serif": "OK! 뒷일은 맡겨!" }, { "id": "101000_0_B220", "serif": "초전자, 에리짱!" }, { "id": "101000_0_B800", "serif": "La~~~~! \n기다렸지! \n이게! 나의! 피니시 넘버! \n못난이들아, 보고 있어───!?" }, { "id": "101000_0_G010", "serif": "당~연하지! 잘 봐, 차근차근 기대에 응해 줄 테니까!" }, { "id": "101000_0_G020", "serif": "엘리자의 귀여움 상승! 현명함도 상승!" }, { "id": "101000_0_G030", "serif": "용사라면 항상 단련은 해 둬야지. \n속편이 되면 왠지 몰라도 레벨이 1로 돌아가 버리잖아.\n그거, 뭔가 저주 같은 걸까……" }, { "id": "101000_0_G040", "serif": "그건 그렇고 이 갑옷의 하이센스는 대체 뭐야…… \n마치 80년대로 회귀한 것 같은 심플함과 대담함…… \n너무 최첨단이라 소름까지 돋아……\n그건 그렇고, 물리적으로도 조금 추워." }, { "id": "101000_0_G050", "serif": "후우, 오늘도 내내 용사다웠어! \n사람들을 위해 악을 물리치고 선하게 산다…… \n같은 건 나한테 허락되지 않지만, \n그래도 노력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까!\n그런데 뭐야, 당신? 그 나무 열매 주는 거야?\n얼마 전에 도와준 답례라고? ……그렇구나. 후후, 고마워. \n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응원해 줘!" }, { "id": "1010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어쨌든 대를 거듭한다는 건 좋은 거야! \n에리짱 판타지 2라든가, 3이라든가, 듣는 것만으로도 설레잖아?" }, { "id": "101000_0_H020", "serif": "특수 이벤트가 시작됐나 봐! \n휴식은 끝, 레어 아이템을 엄청나게 뽑아낼 거야!" }, { "id": "101000_0_H030", "serif": "슬슬 레벨링하러 안 가? 피라미를 잔뜩 해치우고 싶어, 나." }, { "id": "101000_0_H040", "serif": "평소에는 제멋대로 굴지만, 이번에는 확~실하게 널 도와줄게. \n용사라면 동료들의 스테이터스 관리도 완벽하게 해야겠지♡" }, { "id": "101000_0_H050", "serif": "주종 관계? \n네가 나한테 의뢰를 하고, 나는 일을 해낸 후 보상을 받는다…… \n이상적인 관계잖아. 뭐 이상한 부분이라도 있어?" }, { "id": "101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당연히 세계유람 어드벤처지. \n전 세계의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n답례로 라이브까지 열어주는 거야…… \n나, 사실 용이 아니라 천사 아닐까……" }, { "id": "101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검에서 빔을 내뿜는 무기나, 랜서 주제에 말을 타는 녀석이나, \n캐스터 주제에 주먹을 휘두르는 녀석은 좀 아니다 싶어. \n비상식적이지 않아?" }, { "id": "101000_0_H080", "serif": "성배? 자주 줍기는 하는데, \n혹시 그거 귀한 거였어!? 리얼리!?" }, { "id": "101000_0_H090", "serif": "세계의 위기에 씩씩하게 맞서는 진홍의 히로인! \n그 이름은 용사 엘리자베트! \n앞으로 헐리우드 영화화도 노리고 있으니까, \n그때는 잘 부탁해♡" }, { "id": "101000_0_H100", "serif": "후후. 세이버 클래스가 되었을 때는 솔직히 망설여졌는데, \n해보니까 이건 이거대로 보람이 있네. \n아니면 기분 좋게 싸울 수 있는 건 네 덕분인 걸까." }, { "id": "101000_0_H110", "serif": "회복 스킬을 배워서 팔라딘이 되지 않겠냐고? \n흥, 혈통적으로 노땡큐야. \n기사라는 건 누군가에게 충성하는 거잖아? 내 취미는 아니야." }, { "id": "101000_0_H120", "serif": "검 실력도 팍팍 늘었고, 용사로서의 지명도도 오르고, \n겸사겸사 당신도 내 시종으로 레벨 업! \n후후. 용사라고 하면 4명의 파티가 기본이지만, \n가끔은 둘만의 모험도 나쁘지는 않겠는데?" }, { "id": "101000_0_H130", "serif": "좋아…… 슬슬 말을 꺼내볼까. 용사답게, 용기 내서 말할게! \n잘 들어, 마스터. 듣자 하니 가까운 동굴에 용이 살기 시작했대. \n지금부터 둘이 쓰러트리러 가서, 그 돌아오는 길에, \n그러니까…… 여관 같은 데서 머무는 건 어때!?" }, { "id": "101000_0_H140", "serif": "네로가 있어! \n후…… 최고야, 드디어 이 순간이 왔다고! \n랜서로 남아있었으면 험한 꼴을 당했겠지만, \n지금이라면 페어하게 정면 듀얼이야!" }, { "id": "101000_0_H150", "serif": "저기, 저, 저, 저기, 지금 복도에서 엄청난 서번트랑 마주쳤거든? \n금발이고, 다정한 입가에, 키 크고 탄탄한 몸, 은색 갑옷…… \n세상에…… 세상에, 이상적인 왕자님이잖아~! \n분명 그걸 거야. 아츠 3장 구성의 화려한 기사가 틀림없어. \n뭐? 버스터 3장의 고릴라라고? 하하, 설마-." }, { "id": "101000_0_H160", "serif": "마스터, 나 배고파. 맛있는 과일 같은 거 먹고 싶어. \n녹색의 아처 있지? 명령해서 준비시켜. \n그 녀석, 그렇게 보여도 뭐든 할 수 있는 녀석이니까." }, { "id": "101000_0_H170", "serif": "저 여우, 맹랑하게 수영복으로 갈아입었잖아───!? \n게다가 랜서라니! 으으으……! 꼬리의 귀여움이라면 지지 않아!" }, { "id": "101000_0_I010", "serif": "모험가 조합에 어서 와. \n아이템 교환을 원해?" }, { "id": "101000_0_I020", "serif": "잠깐, 용사가 가게나 보고 있다니, 이상하지 않아!? \n나 너무 많이 일하는 거 아니야!?" }, { "id": "101000_0_I030", "serif": "자, 교환해 줄게. \n낭비는 금물이다?" }, { "id": "101000_0_I040", "serif": "자, 수고했어. 다음에도 부탁해~♡\n……그런데, 교환 비율은 누가 정하는 걸까……" }, { "id": "101000_0_I050", "serif": "아이템 교환은 좋네. \n뭔가 엄청나게 모험가 느낌이 나!" }, { "id": "101000_0_I060", "serif": "랭크업 아이템! 랭크업 아이템 말이구나! \n그래, 그래. 일단 이것부터 교환하는 게 될성부른 마스터지!" }, { "id": "101000_0_I110", "serif": "즐거웠던 할로윈도 끝나버렸어……\n아쉽지만, 축제는 이런 거니까. 이번에도 재밌었어, 고마워!" }, { "id": "101000_0_I120", "serif": "가게는 곧 문을 닫으니까 아이템 교환은 잊지 말아야 해? \n모처럼 열심히 모았는데 아깝잖아?" }, { "id": "1010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n엘리자베트 바토리, 용사로 성장해서 돌아왔어!\n다시 한번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101000_0_S020", "serif": "드디어 파티가 모인 것 같네!\n준비는 됐어? 지금부터 다시 태어난 나, 화려한\n세이버 엘리자베트의 호쾌한 진격이 시작되는 거야!\n……그렇게 되었으니까 일단은 종화 주세요.\n레벨을 올려, 레벨!" }, { "id": "101200_0_B010", "serif": "합!" }, { "id": "101200_0_B020", "serif": "타앗!" }, { "id": "101200_0_B030", "serif": "하압!!" }, { "id": "101200_0_B040", "serif": "은팔이 당신을 부순다!" }, { "id": "101200_0_B050", "serif": "나의 영혼을 먹고 달려라, 은색 유성.\n──데드엔드・아가트람!!" }, { "id": "101200_0_B060", "serif": "먹어라, 나의 영혼.\n먹어라, 나의 생명.\n──스위치 온・아가트람!!" }, { "id": "101200_0_B080", "serif": "저의 검, 저의 팔은 왕을 위하여." }, { "id": "101200_0_B090", "serif": "썩지 않고, 굴하지 않는다." }, { "id": "101200_0_B100", "serif": "저는 제 충의를 다할 뿐──" }, { "id": "101200_0_B110", "serif": "왕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기에." }, { "id": "101200_0_B120", "serif": "……누아다의 팔은 승리를 위하여." }, { "id": "101200_0_B130", "serif": "저의 왕에게 이 승리를 바치지요." }, { "id": "101200_0_B140", "serif": "큭…!!" }, { "id": "101200_0_B150", "serif": "저의 왕의 검광에 비하면!" }, { "id": "101200_0_B160", "serif": "쓰러진다 해도……\n충의는 무너지지 않는다……" }, { "id": "101200_0_B170", "serif": "나의, 왕…… 아서……" }, { "id": "101200_0_B180", "serif": "합!" }, { "id": "101200_0_B190", "serif": "맡겨주시길." }, { "id": "101200_0_B200", "serif": "갈까요?" }, { "id": "101200_0_B210", "serif": "저의 모든 힘을 당신에게!" }, { "id": "101200_0_B220", "serif": "은팔이여, 나에게 빛을!" }, { "id": "101200_0_B230", "serif": "마력전해방── 싸울 수 있습니다!" }, { "id": "101200_0_B2440", "serif": "이야아아아아아압!!" }, { "id": "101200_0_B250", "serif": "바치겠습니다, 모든 것을!" }, { "id": "101200_0_B410", "serif": "에에잇!" }, { "id": "101200_0_B420", "serif": "얏!" }, { "id": "101200_0_B430", "serif": "타앗!" }, { "id": "101200_0_B440", "serif": "날아, 가라!" }, { "id": "101200_0_B480", "serif": "지켜 드리겠습니다." }, { "id": "101200_0_B490", "serif": "저의 충의, 보여 드리지요." }, { "id": "101200_0_B500", "serif":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 "id": "101200_0_B510", "serif": "지금, 가겠습니다." }, { "id": "101200_0_B520", "serif": "주의하십시오. 복병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 "id": "101200_0_B530", "serif": "일단은, 승리했습니다." }, { "id": "101200_0_B540", "serif": "아직이다!" }, { "id": "101200_0_B550", "serif": "견딜 수 있을, 터……!" }, { "id": "101200_0_B560", "serif": "나의 힘이, 부족하구나……!" }, { "id": "101200_0_B570", "serif": "아직…… 끝날 수, 없다……!" }, { "id": "101200_0_B800", "serif": "보구기동─── 모든 것을 갈라 찢어라, 나의 팔! ‘일섬하라, 은색의 팔’!!" }, { "id": "101200_0_B840", "serif": "끝내겠습니다!" }, { "id": "101200_0_G010", "serif": "마력, 상승.\n은팔이 강화되었습니다." }, { "id": "101200_0_G020", "serif": "누아다의 힘, 나의 힘이 되리라──" }, { "id": "101200_0_G030", "serif": "나의 팔, 나의 힘.\n전쟁신 누아다의 날뛰는 영혼이야말로──" }, { "id": "101200_0_G040", "serif": "……이 정도의 힘. 과연 제가 제대로 다룰 수 있을까요." }, { "id": "101200_0_G050", "serif": "누아다의 힘, 지금이야말로……\n권능에 가까운 폭위를 보여드리지요." }, { "id": "101200_0_H010", "serif": "당신의 탄생에 수많은 축복을. 파티를 열지요. \n불초한 베디비어가 집사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id": "101200_0_H020", "serif": "뭔가가 시작되고 있다──\n그렇게 느껴집니다. 마스터. 부디 지시를." }, { "id": "101200_0_H030", "serif": "세계의 소각을 막는다는 당신의 목적.\n그것은 저의 왕도 바라는 것일 터입니다." }, { "id": "101200_0_H040", "serif": "주종이란…… 사람과 사람의 관계인 동시에 운명과도 같은 것이겠지요.\n적어도 제게는 그렇습니다." }, { "id": "101200_0_H050", "serif": "검을 맡긴다는 것은 운명을 맡긴다는 것. \n……제 충성은 왕에게 바쳤습니다만, \n이 검은 지금 마스터인 당신을 위해 휘두르지요." }, { "id": "101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 좋아하는 음식은 야채찜입니다.\n……아뇨, 저는 모든 것을 제 왕에게 바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 "id": "101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잘 떠오르지가 않습니다.\n브리튼을 위협하는 마수나 야만족은 적이긴 합니다만, \n증오의 대상은 아닙니다." }, { "id": "101200_0_H080", "serif": "성배, 그것은……\n제 왕과 우리 원탁의 기사가 과거에 추구했고, 그리고……" }, { "id": "101200_0_H090", "serif": "저는 원탁의 기사 중 하나. 저의 왕 아서에 대한 충성은 변함없습니다.\n……마스터. 당신을 모시는 것도 결국에는 왕이 바라는 미래로 \n이어진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 { "id": "101200_0_H100", "serif": "……예. 저는 원탁의 기사 중에서 고참으로 꼽히겠지요.\n오래전부터 왕을 모셨습니다." }, { "id": "101200_0_H110", "serif": "궁정 집사역. \n왕의 잔심부름꾼…… 그런 식으로 평해지는 일도 많았습니다만.\n아뇨, 지금도 그렇다고 자인합니다." }, { "id": "101200_0_H120", "serif": "저의 은팔, 아가트람.\n대마술사 멀린이 선물한 것입니다. \n켈트의 전쟁신 누아다가 쓴 팔이라고 합니다.\n……외팔이란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력하기 짝이 없는 다른 기사들과 \n나란히 서기 위해, 저는 이 힘을 원했습니다." }, { "id": "101200_0_H130", "serif": "당신은 어딘가 저의 왕과 비슷합니다. ……그렇게 느껴집니다.\n허락해 주신다면 저는 다시금 당신에게 검을 바치고 싶군요." }, { "id": "101200_0_H140", "serif": "저의 왕. 브리튼이 아닌 곳이라도 저의 충성은 변함없이 \n당신에게 바쳤습니다…… 왕이시여." }, { "id": "101200_0_H150", "serif": "원탁의 기사들. 말머리를 나란히 하고 서는 이때를 저는……\n꿈꾸었습니다." }, { "id": "101200_0_H160", "serif": "……반역의 기운이……\n아니, 하지만 모드레드 경은 입이 험하고 태도가 불량하고 \n성격이 나쁠 뿐이지, 남몰래 좋은 점도 있는 기사입니다……\n편견은 좋지 않다…… 고 하고……" }, { "id": "101200_0_H170", "serif": "아아, 다른 세계의 나의 왕이여, 안녕하십니까. \n어떠신지요,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이야기라도." }, { "id": "101200_0_H180", "serif": "아아, 가레스경! ……그렇습니까, 당신도 드디어 이곳에. \n아아, 랜슬롯 경과는? 가웨인 경과는? 네, 네…… 그러십니까── \n아…… 아뇨,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n눈에…… 티끌이 들어갔을 뿐이니──" }, { "id": "101200_0_H190", "serif": "퍼시벌 경! ……어, 어라, 어째서 그렇게 눈을 휘둥그레 뜨시고? \n아아…… 이 오른팔 말씀입니까. 이야기하자면 길어집니다만…… \n저는, 정확히는, 당신 쪽 역사 축에 있는 베디비어가 아니라…… \n아아, 아뇨, 혼란스럽게 만들 생각은 없습니다.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 { "id": "101200_0_S010", "serif": "세이버, 베디비어.\n이제부터 당신의 서번트가 되겠습니다.\n그것이 저의 왕을 위한 일이라 믿고." }, { "id": "101200_11_B010", "serif": "세잇!" }, { "id": "101200_11_B020", "serif": "얍!" }, { "id": "101200_11_B030", "serif": "이걸로!" }, { "id": "101200_11_B040", "serif": "실례, 하겠습니다." }, { "id": "101200_11_B050", "serif": "나의 영혼을 먹고 달려라! 은색 유성! \n‘일섬하라(데드엔드)’…… ‘은색의 팔(아가트람)’!" }, { "id": "101200_11_B080", "serif": "은팔이여, 나에게 힘을!" }, { "id": "101200_11_B090", "serif": "마력이여, 나의 팔에 모여라!" }, { "id": "101200_11_B100", "serif": "좋습니다. 싸우는 것 외에, 길은 없으니." }, { "id": "101200_11_B110", "serif": "나의 왕이여, 지켜보시옵소서!" }, { "id": "101200_11_B120", "serif": "전투 종료. 무사하셨군요, 마스터." }, { "id": "101200_11_B130", "serif": "부끄럽습니다. 투박한 싸움을 보여 드리고 말았군요." }, { "id": "101200_11_B140", "serif": "우윽." }, { "id": "101200_11_B150", "serif": "아픔 따위, 이 몸에는." }, { "id": "101200_11_B160", "serif": "갑옷을…… 입었어야 했을까요." }, { "id": "101200_11_B170", "serif": "죄송…… 합니다." }, { "id": "101200_11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1200_11_B190", "serif": "네." }, { "id": "101200_11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1200_11_B210", "serif": "저의 팔을, 당신의 힘이 되도록." }, { "id": "101200_11_B220", "serif": "보구, 기동 준비." }, { "id": "101200_11_B230", "serif": "누아다여, 멀린이여." }, { "id": "101200_11_B2440", "serif": "우오오오오오오!" }, { "id": "101200_11_B250", "serif": "오오오오오오!" }, { "id": "101200_11_B410", "serif": "핫!" }, { "id": "101200_11_B420", "serif": "하아아!" }, { "id": "101200_11_B430", "serif": "흠!" }, { "id": "101200_11_B440", "serif": "여기다!" }, { "id": "101200_11_B480", "serif": "맡겨 주십시오." }, { "id": "101200_11_B490", "serif": "저의 충의, 보여 드리지요." }, { "id": "101200_11_B500", "serif": "그러면." }, { "id": "101200_11_B510", "serif": "각오하십시오." }, { "id": "101200_11_B520", "serif": "이것으로 끝인가?" }, { "id": "101200_11_B530", "serif": "나아가지요, 마스터." }, { "id": "101200_11_B540", "serif": "큭……" }, { "id": "101200_11_B550", "serif": "견뎌…… 내겠다……" }, { "id": "101200_11_B560", "serif": "마스터……" }, { "id": "101200_11_B570", "serif": "나의…… 왕." }, { "id": "101200_11_B800", "serif": "보구기동─── 모든 것을 갈라 찢어라, 나의 팔! \n‘일섬하라, 은색의 팔’!!" }, { "id": "101200_11_B840", "serif": "터져라!" }, { "id": "101200_11_G010", "serif": "마력, 상승.\n은팔이 강화되었습니다." }, { "id": "101200_11_G060", "serif": "베디비어, 영의, 개방했습니다. \n무장 상태가 아니라는 건 이상한 감각이군요. \n이것은 이것대로 움직이기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101200_11_H9000", "serif": "트리스탄 경이 말하더군요. 저만 이런 차림인 것은 좋지 않다. \n원탁의 기사 모두가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고. \n혹시 저, 혼자만 붕 떠 버린 걸까요?" }, { "id": "101300_0_B010", "serif": "흥." }, { "id": "101300_0_B020", "serif": "흠." }, { "id": "101300_0_B030", "serif": "어떠냐." }, { "id": "101300_0_B040", "serif": "……참으로, 참으로 귀찮다." }, { "id": "101300_0_B050", "serif": "나는 왔노라! \n나는 보았노라! \n그렇다면 다음은 이기는 것뿐! \n──크로케아 모르스!" }, { "id": "101300_0_B080", "serif": "흐음……" }, { "id": "101300_0_B090", "serif": "이거야 원." }, { "id": "101300_0_B100", "serif": "황금의 검도 때로는 휘둘러 줘야겠지." }, { "id": "101300_0_B110", "serif": "최적의 인재 운용이라고는 할 수 없겠군, 이건." }, { "id": "101300_0_B120", "serif": "자, 나아가라. \n주사위는 던져졌다." }, { "id": "101300_0_B130", "serif": "왔노라. 보았노라. \n……음, 이기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 { "id": "101300_0_B140", "serif": "크어억." }, { "id": "101300_0_B150", "serif": "뭐라아아아!" }, { "id": "101300_0_B160", "serif": "……나는 카이사리온을……" }, { "id": "101300_0_B170", "serif": "……여기까지인가." }, { "id": "101300_0_B180", "serif": "흠." }, { "id": "101300_0_B190", "serif": "호오." }, { "id": "101300_0_B200", "serif": "귀찮다." }, { "id": "101300_0_B210", "serif": "이거야 원, 나더러 선봉에 서라니." }, { "id": "101300_0_B220", "serif": "황금검, 기동 준비." }, { "id": "101300_0_B230", "serif": "마검이여, 나설 차례라는구나." }, { "id": "101300_0_B2440", "serif": "병사를 부려야 나답지." }, { "id": "101300_0_B410", "serif": "타압!" }, { "id": "101300_0_B420", "serif": "이것을 이렇게." }, { "id": "101300_0_B430", "serif": "이엿~차!" }, { "id": "101300_0_B440", "serif": "중장보병, 앞으로." }, { "id": "101300_0_B480", "serif": "자, 올려가볼까." }, { "id": "101300_0_B500", "serif": "뭐, 이왕 하는 것이니." }, { "id": "101300_0_B510", "serif": "자,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이길까." }, { "id": "101300_0_B520", "serif": "승리는 당연. 그건 그렇고, 싸우는 모습은 어땠을까." }, { "id": "101300_0_B530", "serif": "이 승리를 다음번에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나는 빼주지 않겠나." }, { "id": "101300_0_B540", "serif": "크음!" }, { "id": "101300_0_B550", "serif": "이거어어어언!!" }, { "id": "101300_0_B560", "serif": "미안하다…… 마스터……" }, { "id": "101300_0_B570", "serif": "어째서……" }, { "id": "101300_0_B800", "serif": "그러면 단적으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n후우우우우!!! ‘황색 죽음(크로케아 모르스)’!" }, { "id": "101300_0_B840", "serif": "나의 레기오." }, { "id": "101300_0_G010", "serif":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n나를 꼭 전선에 둘 것도 없겠지?" }, { "id": "101300_0_G020", "serif": "일시적인 육체이기는 하다만,\n로마가 느껴진다──" }, { "id": "101300_0_G030", "serif": "오오, 이것은. 나의 온몸에 힘이 넘치는구나!" }, { "id": "101300_0_G040", "serif": "나의 온몸에 로마가 있다. \n흘러넘친다…… 여러 가지가……" }, { "id": "101300_0_G050", "serif": "지금, 확실히 나는 이곳에 있다! 왔노라, 보았노라, \n그리고 이미 승리했노라!" }, { "id": "101300_0_H010", "serif": "호오, 오늘은 네가 태어난 날인가." }, { "id": "101300_0_H020", "serif": "귀찮아서 나가고 싶지는 않지만,\n무엇인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구나──" }, { "id": "101300_0_H030", "serif": "그대, 사명이 있지 않았나? \n나야 쉬고 있어도 전혀 상관없다만……" }, { "id": "101300_0_H040", "serif": "충고하지, 마스터. \n자만하다가는 자다가 목이 떨어질 게다." }, { "id": "101300_0_H050", "serif": "권모술수에는 질렸다. \n전부 그대에게 맡기지." }, { "id": "101300_0_H060", "serif": "여자. 로마. 세계. \n모두 내가 사랑하는 것이다." }, { "id": "101300_0_H070", "serif": "나를 세이버로써 소환한 것은\n그대의 실수다. 올바른 운용이라 할 수 없어." }, { "id": "101300_0_H080", "serif": "성배가 있으면……\n나의 소원도 이루어지는 것인가." }, { "id": "101300_0_H090", "serif": "옛날이야기를 해볼까──\n아니, 아니, 농담이다. 그만두도록 하지." }, { "id": "101300_0_H100", "serif": "짐은 많은 여자를 사랑했지만, \n홀딱 빠졌던 것은 한 명뿐이다. \n누구인지 알겠느냐?" }, { "id": "101300_0_H110", "serif": "클레오파트라……\n그녀에게는 가혹한 짓을 해 버렸지. \n나는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깊이." }, { "id": "101300_0_H120", "serif": "나의 소원은……\n카이사리온을 아들로 인정하는 것이다. \n그리고 클레오파트라의 일도……" }, { "id": "101300_0_H130", "serif": "언제든 나의 총애를 주지. \n그대에게는. 특별히 말이다." }, { "id": "101300_0_H140", "serif": "흠……" }, { "id": "101300_0_H150", "serif": "나의 배에는 꿈과 사랑이 가득하다." }, { "id": "101300_0_H160", "serif": "조각상과 모습이 다르다 했느냐? \n아니아니, 각도를 달리하여 나를 보거라." }, { "id": "101300_0_H170", "serif": "갈리아에 있었던 시절이 떠오르는구나. \n그때는 참으로……" }, { "id": "101300_0_H180", "serif": "오오, 클레오파트라, 오늘도 아름답고 오늘도 빛나고 있구나. \n훌륭하다! 그러면…… 으음, 뭐라고? \n내 체형을 “예전의 훤칠한 것으로 \n되돌리기 위한 좋은 방법이 떠올랐다”? \n하하하, 관둬라, 관둬. 나는 말이지, \n이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클레오파트라. \n이렇게나 멋지게 부풀 만큼 너에 대한 사랑을 비축한 모습이, \n마음에 들지 않아서야 말이 되겠나, \n핫핫하. 음, 왜 그러지, 갑자기 얼굴이 벌겋게 되었는데?" }, { "id": "101300_0_H190", "serif": "네로여, 오오, 사랑스러운 우리 로마의 지배자여, 상태는 어떤가? \n엄청 좋다? 음,음, 그래야지." }, { "id": "101300_0_H200", "serif": "칼리굴라, 어떤가, 오늘 밤은? \n그렇군, 오늘 밤도 여신이 너를 놓아주지 않는가." }, { "id": "101300_0_H210", "serif": "오오, 우리의 신조, 건국왕 로물루스. 로마." }, { "id": "101300_0_H220", "serif": "어, 깜짝이야. 그 이스칸다르, 알렉산더 대왕의 소년기. \n이런 맙소사…… 소년기가 다른 영기의 영령으로 화할 줄이야……\n과연 정복왕." }, { "id": "101300_0_H230", "serif": "이스칸다르 님. 제발, 제발 부탁드리고 싶소. \n백개먼이든 차투랑가든 장기든 체스든 어드미러블 대전략이든 \n뭐든 상관없소. 제발 한 판 붙어 보십시다." }, { "id": "101300_0_H240", "serif": "호오, 그 이스칸다르와 인연이 있는 영령. \n고대 중국의 공명 님이, 허허…… 응? 아니다?" }, { "id": "101300_0_H250", "serif": "그렇군, 공명 님의 제자라. 응? 그렇긴 하지만 아닙니다… 라고?" }, { "id": "101300_0_H260", "serif": "그렇군, 사마의 님은 공명 님의 여동생이라. \n……응? 아니지만 맞는데 아니다…?" }, { "id": "101300_0_H270", "serif": "여어여어, 나의 동무여. \n나중에 나도 서재에 가겠으니, 잘 부탁하네." }, { "id": "101300_0_H280", "serif": "오오오… 무라사키 시키부 님, 오늘도 아름답구려. \n으~음, 과연 미망인 사서 캐스터, 오늘도 화사하십니다." }, { "id": "101300_0_H290", "serif": "잠깐 괜찮으신지, 거기 가시는 부인. \n만약 시간이 나신다면, 나에게 조금 나눠 주실 수 없겠습니까? \n그렇습니다, 이 시대식으로 말하자면, ‘헌팅’입니다." }, { "id": "101300_0_H300", "serif": "아아, 이것은, 파라오이신 분인가, \n클레오파트라가 늘 신세 지고 있군." }, { "id": "101300_0_H310", "serif": "이, 넘쳐흐를 듯한 로마는…… 로물루스 님! \n아니…… 퀴리누스 신으로서의 다른 측면으로 나타나셨나. \n넵! 인지하라…… 고요? 그, 그것은, 말씀이 옳기는 합니다만, \n마스터가 인리를 구할 때까지는 저기, 제발, 제발……!" }, { "id": "101300_0_S010", "serif": "세이버…… 세이버……?\n내가 세이버라니, 어떠한 이유지?" }, { "id": "101400_0_B010", "serif": "으음!" }, { "id": "101400_0_B020", "serif": "흐앗!" }, { "id": "101400_0_B030", "serif": "으음!" }, { "id": "101400_0_B040", "serif": "자, 간다!" }, { "id": "101400_0_B050", "serif": "진정한 무지개를 보여주지―― 칼라드볼그!" }, { "id": "101400_0_B080", "serif": "어떠냐?" }, { "id": "101400_0_B090", "serif": "하하하하하!" }, { "id": "101400_0_B100", "serif": "그럼 전투다, 전투!" }, { "id": "101400_0_B110", "serif": "좋아. 피를 흘리고 싶은가 보군!" }, { "id": "101400_0_B120", "serif": "자, 마스터. 술과 여자를 준비해라!" }, { "id": "101400_0_B130", "serif": "힘의 차이가 있었다, 그뿐이야. 하하하하하!" }, { "id": "101400_0_B140", "serif": "크윽!" }, { "id": "101400_0_B150", "serif": "으으윽!" }, { "id": "101400_0_B160", "serif": "아아, 죽는 건가……" }, { "id": "101400_0_B170", "serif": "뜻을 다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것은 전사의 숙명. 뒷일을 맡긴다……" }, { "id": "101400_0_B180", "serif": "호오." }, { "id": "101400_0_B190", "serif": "흠." }, { "id": "101400_0_B200", "serif": "좋다." }, { "id": "101400_0_B210", "serif": "나선, 준비!" }, { "id": "101400_0_G010", "serif": "호오, 제법 강해졌군." }, { "id": "101400_0_G020", "serif": "음, 끓어오르는데." }, { "id": "101400_0_G030", "serif": "하하하, 좋은 여자를 준비해 줘!" }, { "id": "101400_0_G040", "serif": "이건── 음, 익숙한 감각이야." }, { "id": "101400_0_G050", "serif": "하하하하하! 너도 참 괴짜로군, 마스터! \n하지만 네 마음은 잘 알았어.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자!" }, { "id": "101400_0_H010", "serif": "자, 술이다. 뭐, 미성년이라고? 어쩔 수 없지. \n어쨌거나 마스터가 태어난 날이다. 축하하자, 축하!" }, { "id": "101400_0_H020", "serif": "아무래도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 { "id": "101400_0_H030", "serif": "자, 슬슬 출진이다." }, { "id": "101400_0_H040", "serif": "음, 네가 마스터라는 것을 잊은 적은 없어. \n지시에 따를지 어떨지는 제쳐두고 말이야!" }, { "id": "101400_0_H050", "serif": "주종, 주종이라…… 뭐, 그다지 의식해 본 적은 없는데. \n하지만 쿠 훌린 녀석보다는 나을 거야." }, { "id": "101400_0_H060", "serif": "음. 이렇게 보여도 난 여자에게 약해서 말이야. \n술도 싸움도 좋아하지만, 부드러운 피부는 각별하지." }, { "id": "101400_0_H070", "serif": "시기, 질투…… 하찮은 감정이야. 그것만큼은 좋아지지 않아." }, { "id": "101400_0_H080", "serif": "성배…… \n그렇군,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와 다시 만나게 해달라는 건 어떨까?\n아니, 나는 진지해!" }, { "id": "101400_0_H090", "serif": "여어, 마스터. 무슨 일이지?" }, { "id": "101400_0_H100", "serif": "어라, 마스터, 고민이라도 있나? \n이성에 대한 거라면 맡겨다오. 물론 동성도 상관없어. 하하하." }, { "id": "101400_0_H110", "serif": "오, 마스터. 흠, 처음에 만났을 때보다 훨씬 다부져졌는걸. \n좋은 주인을 뒀어." }, { "id": "101400_0_H120", "serif": "음, 마스터. 너에 대한 사랑은 이미 흔들리지 않아. \n뭐, 받아주지 않아도 괜찮아. 사랑은 간직하는 거니까." }, { "id": "101400_0_H130", "serif": "마스터. 있나? 음, 술……은 안 된다고 했지. \n어쨌거나 마시자. 아름다운 달이 있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n그리고 네가 있지. 그것만으로도 나는 살아갈 수 있다" }, { "id": "101400_0_H140", "serif": "오오, 메이브! 너도 이쪽으로 온 건가. \n그동안 못한 이야기도 있겠다, 오늘 밤은 함께 보내는 게 어때." }, { "id": "101400_0_H150", "serif": "오오, 쿠 훌린이잖아!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야. \n어때, 한바탕 치고받아 볼까!" }, { "id": "101400_0_H160", "serif": "쿠 훌린……? 어이, 대체 뭐야, 그 모습은. \n항상 가지고 있던 창은 어디 갔어?" }, { "id": "101400_0_H170", "serif": "음. 네가 세상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미의 극치, \n클레오파트라인가! 오늘 밤, 함께 보내는 건 어때?" }, { "id": "101400_0_S010", "serif": "여어, 서번트 세이버.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n나의 이름은 퍼거스 막 로이.\n그런데…… 쿠 훌린 녀석은 있나?" }, { "id": "101700_0_B010", "serif": "훗!" }, { "id": "101700_0_B020", "serif": "키엣!" }, { "id": "101700_0_B030", "serif": "이 정도야!" }, { "id": "101700_0_B040", "serif": "받아낼 수 있을까……!" }, { "id": "101700_0_B050", "serif": "나무, 천만대자재천신───\n인왕구리가라,\n소천상───!\n간다, 검굉발도!!\n이사나,\n대천상───!" }, { "id": "101700_0_B060", "serif": "나무, 천만대자재천신───\n이 일격이야말로 나의 공도, 나의 생애!\n간다, 검굉발도! 이사나, 대천상───!" }, { "id": "101700_0_B080", "serif": "좋아, 거기를 노릴 테니까~" }, { "id": "101700_0_B090", "serif": "음. 갑자기 떠올랐어!" }, { "id": "101700_0_B100", "serif": "일도삼배, 수련의 끝에 무한에 이르다───" }, { "id": "101700_0_B110", "serif": "목숨을 걸고 싸우다니, 일이 귀찮게 됐네……" }, { "id": "101700_0_B120", "serif": "좋아, 이번에도 살아남았네! 우동 먹으러 갈까!" }, { "id": "101700_0_B130", "serif": "나의 검, 아직도 공에 이르지 못했나……" }, { "id": "101700_0_B140", "serif": "크으!" }, { "id": "101700_0_B150", "serif": "진짜로 한다 이거지───!" }, { "id": "101700_0_B160", "serif": "……도움이 못 되어서, 미안해." }, { "id": "101700_0_B170", "serif": "나도 아직 수행이 부족하네……" }, { "id": "101700_0_B180", "serif": "좋았어!" }, { "id": "1017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101700_0_B200", "serif": "기다렸습니다!" }, { "id": "101700_0_B210", "serif": "오륜의 진수, 보여줄게!" }, { "id": "101700_0_B220", "serif": "───간다." }, { "id": "101700_0_B500", "serif": "일도삼배. 무한을 깨고 영에 이른다." }, { "id": "101700_0_B520", "serif": "공이란 즉 무의 관념. 무념무상조차 벤다…… 라고 하다니, \n내가 너무 거만해진 걸까?" }, { "id": "101700_0_B800", "serif": "나무, 천만대자재천신───\n검기로써 그 기세를 벤다……!\n이 일격이야말로 나의 공도,\n나의 생애!\n이사나,\n대천상───!" }, { "id": "101700_0_B810", "serif": "나무, 천만대자재천신───\n마두관음, 분노로써 모든 악을 벤다……!\n이 일격이야말로 나의 공도,\n나의 생애!\n이사나,\n대천상───!" }, { "id": "101700_0_G010", "serif": "고마워.\n그럼 기대에 응해볼게!" }, { "id": "101700_0_G020", "serif": "심기일전이 바로 이거네.\n앞으로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101700_0_G030", "serif": "오오.\n생활비만이 아니라 옷까지 챙겨주다니……\n너, 사람이 너무 좋지 않아?" }, { "id": "101700_0_G040", "serif": "사도일심,\n오륜에 기록하다───\n나한테 이런 마음이 들게 하다니, 에잇!\n정말이지 대단하다니까!" }, { "id": "101700_0_G050", "serif": "나의 검, 아직 공에 이르지 못하다.\n하지만 내 마음은 여의자재의 경지에 달하다.\n……감사합니다, 나의 주인.\n이것이 나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 { "id": "101700_0_H010", "serif": "잘 보니까 생일이잖아!\n가자, 가자, 찻집에 가자!\n아, 우동이라도 괜찮은데, 어때?!" }, { "id": "101700_0_H020", "serif": "후후후,\n이보란 듯한 축제의 기운……\n하지만 인생은 일기일회,\n달콤한 유혹에도 넘어가 보자!" }, { "id": "101700_0_H030", "serif": "슬슬 나갈래?\n나는 언제라도 좋거든?" }, { "id": "101700_0_H040", "serif": "나의 무기는 이 칼.\n너의 무기는 바로 나.\n쓰다 망가뜨리는 것도 아끼는 것도 주인에게 달렸어.\n우리의 관계는 그런 거잖아?" }, { "id": "101700_0_H050", "serif": "어디까지가 본심이냐고?\n후후. 생활비를 받는 몸이니까.\n네가 나한테 질릴 때까지 잔뜩 어울려 드리지요." }, { "id": "101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그야 물론 미소─── 아니, 아무것도 아냐.\n검. 검의 수행 같은 걸 좋아하거든?" }, { "id": "101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라……\n그거일까.\n남의 긍지를 자기 재미를 위해 짓밟는 놈은 논외.\n또 배고플 때에 공격해 오는 놈!" }, { "id": "101700_0_H080", "serif": "성배? 훗, 그러고 보니 나, 어릴 적에 관음님의 밥그릇으로 \n밥을 먹어버린 적이 있어~! \n……내가 마구잡이로 세계를 옮겨 다니게 된 이유는 혹시 그건가~!" }, { "id": "101700_0_H090", "serif": "네 동네에는 여검사가 별로 없나……\n아니, 내 쪽 동네에서도 드물었지만.\n아무튼 잘 부탁해, 마스터.\n후후. 좋네, 이 마스터라는 말!" }, { "id": "101700_0_H100", "serif": "이도류가 아니냐고?\n으음, 이천일류는 딱히 두 자루를 쓰는 게 아니라,\n뭐든지 한다는 방향이지만.\n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앙갚음일까." }, { "id": "101700_0_H110", "serif": "최근 묘하게 시선을 느끼는데……\n마스터, 내 검이 아니라 몸에 관심이 있는 걸까?\n후후……\n그런 거라면 더 수행을 해야겠네.\n나를 쓰러뜨릴 정도로 강해지겠어, 마스터?" }, { "id": "101700_0_H120", "serif": "우……\n미안, 미안, 잠깐 기다려!\n단둘일 때에 밀착하는 건 금지~~!\n그렇습니다, 미소년은 좋아하지만 남녀 관계에는 서투릅니다!\n아니, 가정을 가지면 검 실력이 떨어진다고 부처님이 그랬거든요?!" }, { "id": "101700_0_H130", "serif": "우우, 이제 안 돼. 번뇌를 끊어야 한다……!\n설마 이쪽이 먼저 끌리게 되다니……\n잠깐 폭포물로 머리를 식히고 오겠습니다……\n하, 하지만, 싫은 건 아니니까! 그런 미묘한 검사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 { "id": "101700_0_H140", "serif": "어, 코지로?\n정말로?\n……아니, 저거 뭐야.\n저런 코지로가 다 있습니까.\n강하고 약하고의 이야기가 아니라,\n이미 공의 경지에 이르렀잖아!\n아, 너구리가 변한 건가?!" }, { "id": "101700_0_H150", "serif": "자나왕이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n저건 여자애잖아!\n나의 우시와카마루를 돌려줘!\n유명한 사무라이가 여자애라니,\n이쪽 세계는 이상하지 않아?!" }, { "id": "101700_0_H160", "serif": "……저 붉은 세이버.\n……저기 벨벳 하카마를 입은 애.\n내 취향은 아니지만,\n어딘가 모르게 가까운 느낌이 들어……\n이 기회에 해치울까." }, { "id": "101700_0_H170", "serif": "전설의 오니들이 저렇게 아름답다니…… 나는 시대를 잘못 태어났어……" }, { "id": "101700_0_H180", "serif": "저것이 겐지의 무사 대장인가. ……응, 알 것 같아. \n저건 보통내기가 아니야. 인간을 초월한 귀신, \n그야말로 우두천왕 같은 박력이네. ……정말로, 굉장한, 사이즈입니다." }, { "id": "101700_0_H190", "serif": "만세! 단조 짱이 있네~! 내가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n요즘 시대에 정통파 흑발 미소녀는 귀중하잖아? \n자, 좀 더 가까이 와, 가까이! 꼭두각시라도 그런 건 상관없어, 없어! \n오히려 장식용 히나인형 같은 느낌이라 끓어오른다구!" }, { "id": "101700_0_H200", "serif": "인연이겠지, 이런 것도. 다시 한번 잘 부탁해!" }, { "id": "101700_0_H220", "serif": "아시야 도만──! 당신 말야, 무슨 낯짝으로 마스터가 있는 곳에\n와 있는 거야?! 마스터도, 저런 건 신용하면 안 됩니다!" }, { "id": "101700_0_H230", "serif": "무라마사 할아버지 싸울 수 있는 거야?!\n……아, 아니, 강한 건 알고 있지만~……오호호\n……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그 왜, 하지만 허리 쪽이…… 아얏!" }, { "id": "101700_0_S010", "serif": "신멘 무사시노카미 후지와라노 하루노부……?!\n미안, 다시!\n서번트, 세이버, \n신멘 무사시, 여기에 등장!\n재미있고 즐겁게 지내게 해 줘, 마스터!" }, { "id": "101800_0_B010", "serif": "핫!" }, { "id": "101800_0_B020", "serif": "훗!" }, { "id": "101800_0_B030", "serif": "……하앗!" }, { "id": "101800_0_B040", "serif": "부서져라……!" }, { "id": "101800_0_B050", "serif": "목숨은 깨트리지 않아. 그 문명을 분쇄한다───\n──포톤 레이!" }, { "id": "101800_0_B060", "serif": "마르스와의 접속 개시. 발사까지 2초──\n별을 꿰뚫는 것은 눈물의 별. \n──티어드롭 포톤 레이." }, { "id": "101800_0_B080", "serif": "번영은 거기까지다." }, { "id": "101800_0_B090", "serif": "군신의 힘, 나의 손에 있으리." }, { "id": "101800_0_B100", "serif": "나를 신의 채찍이라고 불렀나?" }, { "id": "101800_0_B110", "serif": "……너의 목숨, 마르스께 바치겠다." }, { "id": "101800_0_B120", "serif": "나는 파괴한다. 승리한다. \n……여태까지도. 앞으로도." }, { "id": "101800_0_B130", "serif": "시시하군…… \n이 정도로는 나를 쓰러트릴 수 없다……" }, { "id": "101800_0_B140", "serif": "큭…!" }, { "id": "101800_0_B150", "serif": "으아악…!!" }, { "id": "101800_0_B160", "serif": "세상에는……\n나의 검으로도 파괴되지 않는, 것…… 이……" }, { "id": "101800_0_B170", "serif": "긴…… 여행이었다……" }, { "id": "101800_0_B180", "serif": "그래." }, { "id": "101800_0_B190", "serif": "그렇군." }, { "id": "101800_0_B200", "serif": "죽지 마라." }, { "id": "101800_0_B210", "serif": "목표── 파괴한다." }, { "id": "101800_0_G010", "serif": "힘을 느낀다……\n이걸로 또 한 걸음, 본체에……" }, { "id": "101800_0_G020", "serif": "별의 목소리가……\n나를, 채운다……" }, { "id": "101800_0_G030", "serif": "본체 동조율, 상승. \n──나를 더 강하게 하는 것이군." }, { "id": "101800_0_G040", "serif": "본체 동조율, 임계. \n──너는 나를 어떻게 할 셈이지?" }, { "id": "101800_0_G050", "serif": "이것이 이 그릇의 한계다. \n기쁘지만, 유감이다…… 네가 이 이상을 바란다면, 나는……" }, { "id": "101800_0_H010", "serif": "마스터. \n그러니까…… 뭐지. \n오늘은…… 너의…… \n……되었다…… 음……" }, { "id": "101800_0_H020", "serif":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 \n마스터, 가자. 적은 쓰러트린다." }, { "id": "101800_0_H030", "serif": "나는 파괴의 대왕. \n나의 힘, 너에게 맡기겠다." }, { "id": "101800_0_H040", "serif": "마스터. \n마스터…… 후후. 신비로운 울림이다." }, { "id": "101800_0_H050", "serif": "나에게…… 네가 명령을 내린다. \n조금, 재미있다." }, { "id": "101800_0_H060", "serif": "──전투는, 아직인가." }, { "id": "101800_0_H070", "serif": "……나는…… 파괴밖에 할 수 없다……\n그런데도……\n여기 있어도, 되는 건가." }, { "id": "101800_0_H080", "serif": "성배에게 빌 소원? \n성배가 모든 것을 기록하는 그릇이라면…… 나는 그것을 파괴할 뿐이다." }, { "id": "101800_0_H090", "serif": "나는 생각하지 않고, 느끼지 않는다. \n싸우고, 죽일 뿐이다. \n음…… 기계, 같은가? 그래, 그것은 올바른 인식일지도 모르겠군." }, { "id": "101800_0_H100", "serif": "생각하는 것도, 느끼는 것도. \n너에게 맡기겠다. \n나는 죽인다. 말 없는 기계처럼, 생각 없는 기계처럼. \n나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 { "id": "101800_0_H110", "serif": "알테라다. \n아틸라라고…… 부르지 말아줬으면 한다. \n그다지…… 좋아하는 이름이 아니다. \n발음이 귀엽지…… 않으, 니까……" }, { "id": "101800_0_H120", "serif": "나는 파괴할 뿐이다. \n다른 것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n그런데도……\n이 파괴를 부르는 손으로…… \n무언가를 귀여워하고, 껴안아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 { "id": "101800_0_H130", "serif": "……여기에 있어도 된다고, 너는 말하는 건가? 그렇…… 군. \n고맙다…… 그렇다면 나는 언제까지나 너를 따르겠다. \n파괴가 아닌 다른 것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 { "id": "101800_0_H140", "serif": "나는 싸우는 자. 살육의 기계다. \n네가 나를 컨트롤해라." }, { "id": "101800_0_H150", "serif": "너의 손 모양……\n나의 ‘이것’과는 조금 다르군" }, { "id": "101800_0_H160", "serif": "뭐지? \n내 피부에 새겨진 ‘이것’이 신기한가? \n‘이것’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부터 나의 몸에 새겨져 있었다." }, { "id": "101800_0_H170", "serif": "……가끔, 이상한 꿈을 꾼다. \n세계가 좁아지고, 나는 나의 무게로 그것을 부숴버리는 꿈이다. \n……제길. 이러한 꿈을 꾸니까 파괴의 화신이라고 불리는 것이겠지……" }, { "id": "1018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알테라.\n──훈족의 후예인 군신의 전사다." }, { "id": "101800_11_B010", "serif": "얍!" }, { "id": "101800_11_B020", "serif": "야압!" }, { "id": "101800_11_B030", "serif": "타앗!" }, { "id": "101800_11_B040", "serif": "파괴한다!" }, { "id": "101800_11_B050", "serif": "목숨은 깨트리지 않아. 그 문명을 분쇄한다───\n──포톤 레이!" }, { "id": "101800_11_B080", "serif": "번영도 총공도 거기까지다." }, { "id": "101800_11_B090", "serif": "군신의 총공, 나의 손에 있으리." }, { "id": "101800_11_B100", "serif": "파괴한다. 스테이지도, 문명이라면 파괴한다." }, { "id": "101800_11_B110", "serif": "나의 목소리…… 마르스에게, 닿아라." }, { "id": "101800_11_B120", "serif": "파괴 종료. 일단은 말이다." }, { "id": "101800_11_B130", "serif": "내 승리다. ……흐흥." }, { "id": "101800_11_B140", "serif": "웃……" }, { "id": "101800_11_B150", "serif": "아파……!" }, { "id": "101800_11_B160", "serif": "조금…… 지쳤, 구나……" }, { "id": "101800_11_B170", "serif": "먼저 쉬기로 하지……" }, { "id": "101800_11_B180", "serif": "응." }, { "id": "101800_11_B190", "serif": "그래." }, { "id": "101800_11_B200", "serif": "응?" }, { "id": "101800_11_B210", "serif": "목표 포착. 보구 해방." }, { "id": "101800_11_G010", "serif": "힘을 느낀다……\n이것으로 또 한 걸음, 본체에……" }, { "id": "101800_11_G060", "serif": "이것은 무슨 상황…… 영기가 또 변한 것인가? \n──아니군. 영의…… 호오. 영의라는 것이로구나. 재미있어. \n영의도 또한 문명의 일부분, 그렇다면 즉시 영의를 파괴하── 응? \n파괴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가." }, { "id": "101800_11_H9000", "serif": "아아, 알겠다. 나에게도 알 수 있다. \n이 영의는── 본래, 싸우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n……그렇지? 그 사실이, 나에게는 아주── 신선하다. 그래, 재미있다." }, { "id": "101900_0_B010", "serif": "간다!" }, { "id": "101900_0_B020", "serif": "에잇!" }, { "id": "101900_0_B030", "serif": "타앗!" }, { "id": "101900_0_B040", "serif": "자, 사라져라!" }, { "id": "101900_0_B050", "serif": "나찰왕조차 굴복시킨 불멸의 칼날. 그 몸으로 받아봐라!\n먹어라! ‘나찰을 꿰뚫는 불멸(브라흐마스트라)’" }, { "id": "101900_0_B060", "serif": "자, 이제부터 내 몸은 일기당천.\n모든 하늘의 마를 쓰러뜨리는 무예가 내게 있다.\n비슈누여, 보시옵소서!\n이것이야말로 나의 정의로다!" }, { "id": "101900_0_B080", "serif": "비슈누의 가호를!" }, { "id": "101900_0_B090", "serif": "왕의 계약이다." }, { "id": "101900_0_B100", "serif": "흐흥! 바로 나, 라마와 만나다니, 운이 없었군!" }, { "id": "101900_0_B110", "serif": "내 길을 가로막는가…… 그럼 너는\n나의 적이다! 간다!" }, { "id": "101900_0_B120", "serif": "하늘에 계신 신들이여, 나의 승리를 바치지!" }, { "id": "101900_0_B130", "serif": "시타, 조금만 더 기다려 줘!" }, { "id": "101900_0_B140", "serif": "큭!" }, { "id": "101900_0_B150", "serif": "커흑!!" }, { "id": "101900_0_B160", "serif": "시타…… 용서해 줘……" }, { "id": "101900_0_B170", "serif": "미안…… 뒷일은…… 부탁한다……" }, { "id": "101900_0_B180", "serif": "갈까!" }, { "id": "101900_0_B190", "serif": "음!" }, { "id": "101900_0_B200", "serif": "좋겠지!" }, { "id": "101900_0_B210", "serif": "나의 힘을 똑똑히 보라!!" }, { "id": "101900_0_B220", "serif": "나의 검…… 열화와도 같이!" }, { "id": "101900_0_B410", "serif": "칼끝이 어설프다!" }, { "id": "101900_0_B420", "serif": "보는 것이 느리구나!" }, { "id": "101900_0_B430", "serif": "검이 둔하다!" }, { "id": "101900_0_B480", "serif": "시타…… 나는 지지 않아!" }, { "id": "101900_0_B490", "serif": "올바른 목숨의 길로 향한다!" }, { "id": "101900_0_B800", "serif": "마신 라바나를 처치한 이 일격. \n버텨내면 명예, 굴복에는 파멸. 그대는 어느 쪽에 서는 자일까? \n……간다! ‘나찰을 꿰뚫는 불멸(브라흐마스트라)’!!" }, { "id": "101900_0_B810", "serif": "월륜의 검, 필멸의 화살. \n즉, ‘나찰을 꿰뚫는 불멸(브라흐마스트라)’. \n이 일격을, 나의 아내 시타에게 바친다. ……가라아아아아앗!!" }, { "id": "101900_0_B840", "serif": "검이라 해서 뒤쳐질까 보냐!" }, { "id": "101900_0_G010", "serif": "흠, 왕으로서의 길을 또 한 발자국 내딛은 모양이다." }, { "id": "101900_0_G020", "serif": "호오." }, { "id": "101900_0_G030", "serif": "이거 좋군!" }, { "id": "101900_0_G040", "serif": "음, 최고다. 이래야지." }, { "id": "101900_0_G050", "serif": "……고맙다. 저기, 미안하다.\n이런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 { "id": "101900_0_H010", "serif": "호오, 생일인가. 그럼 오늘은 축일로 제정하지!\n자, 퍼레이드 준비를 해라!" }, { "id": "101900_0_H020", "serif": "으음? 어이, 마스터, 서둘러라!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 { "id": "101900_0_H030", "serif": "자, 마스터. 슬슬 나가지 않겠나?" }, { "id": "101900_0_H040", "serif": "짐은 서번트이고, 네가 마스터다.\n하지만 짐이 네 앞에 엎드릴 일은 없다.\n당연하지. 그것이 세상의 섭리란 것이다." }, { "id": "101900_0_H050", "serif": "마스터, 너는 정의인가? 짐은 사악을 미워한다.\n……물론 이 생각이 위험하다는 것은 잘 안다.\n하지만 그래도 인간은 정의를 칭송해야 한다." }, { "id": "101900_0_H060", "serif": "즐거운 일은 뭐든지 좋겠지?\n춤, 음악, 무술, 명상……" }, { "id": "101900_0_H070", "serif": "타락은 싫어해야 하는 것. 하지만 무엇보다 꺼림칙한 것은\n과거에 사랑하는 아내의 부정을 의심했던 나 자신이다.\n──이따금 나 자신을 목 졸라 죽이고 싶어진다." }, { "id": "101900_0_H080", "serif": "……시타와 만나고 싶다.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n짐은 그것뿐이면 족하다. 그저 그것뿐이면." }, { "id": "101900_0_H090", "serif": "마스터, 무슨 일이지?" }, { "id": "101900_0_H100", "serif": "이거야 원, 달리 할 일은 없나?" }, { "id": "101900_0_H110", "serif": "……어이, 머리를 쓰다듬지 마라. 무례하지 않나." }, { "id": "101900_0_H120", "serif": "잘 들어라, 짐은 이렇게 보여도 천수를 다한 왕이다.\n그러니까 어린애 취급하지 마라! 에잇, 하지 말라고!" }, { "id": "101900_0_H130", "serif": "알았다, 짐의 패배다. ……분명히 짐은 어린애 같군.\n응, 그러니까 짐을 이끌어다오.\n마스터의 말이라면 믿을 수 있고, 목숨을 걸지.\n……가자!" }, { "id": "101900_0_H140", "serif": "시타가 있겠지? ……하지만 만날 수는 없다.\n짐의 저주는 그런 것이다." }, { "id": "101900_0_H1400", "serif": "마스터! 나…… 아, 아니, 짐이다. 짐에게, 뭔가 용무가 있나? \n“지금, ‘나’라고 말하려고 했다” 라고? 기분탓이다! \n두말할 것 없이 기분 탓이다. ……짐은, 왕이니까 말이야. \n1인칭에는 주의해야만 한다." }, { "id": "101900_0_H150", "serif": "호오, 저것이 축복받는 영웅 아르주나인가.\n하지만 아내를 공유하다니…… 동향 사람이지만 이해하기 어렵군." }, { "id": "101900_0_H160", "serif": "저 자가 베풂의 영웅인가. \n그래, 저 시선은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듯하군.\n저 자와 활 솜씨를 겨루어도 좋겠지, 마스터?!" }, { "id": "101900_0_H180", "serif": "파르바티님……?! 그렇군요, 그런 사정이 있으셨습니까…… \n사람의 몸으로는 여러모로 불편하시겠지요. \n부디, 무슨 일이라도 사양하지 마시고 저희에게 부탁해 주십시오." }, { "id": "101900_0_H1800", "serif": "훗…… 마스터와도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있군. \n영원 따윈 없지만, 여행은 아직 계속되고, 추억도 계속 남겠지. \n그대가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짐은…… 나는, 바라고 있다. 자아, 가자!" }, { "id": "101900_0_H190", "serif": "가네샤 님…… 어라? 뭔가 다른 느낌이 드는데……? \n석상은 아니고…… 아니, 코끼리인가……? 전혀 모르겠군!" }, { "id": "101900_0_H200", "serif": "오오, 아르주나인가. 아니, 이문대의 그대에게는, 정말 애를 먹었다. \n하하, 역시 그대는 인간으로서 싸우는 편이 좋아. \n모처럼이니, 마스터와 함께 바나나라도 먹으러 가자! 따라와라!" }, { "id": "101900_0_H210", "serif": "카르나! 그 이문대에서 그대의 진력이 없었더라면 \n우리는 마스터와 함께 전멸했었을 것이라 들었다. \n물론, 여기에 있는 그대는 아니지만…… 감사의 마음은 전해야겠지. \n왕으로서의 예의다!" }, { "id": "101900_0_H220", "serif": "저것이, 아르주나…… 아니, 이봐, 마스터. \n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저 영역에 도달하는 거지? \n이미 저것은 영웅이 아니라, 신에 가깝다고! \n저것과 싸우다니, 정말 터무니없는 소리다!" }, { "id": "1019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 위대한 코살라의 왕, 라마다.\n괜찮아, 짐에게 모든 것을 맡기도록 해라!" }, { "id": "102000_0_B010", "serif": "이얍!" }, { "id": "102000_0_B020", "serif": "타앗!" }, { "id": "102000_0_B030", "serif": "합!" }, { "id": "102000_0_B040", "serif": "자, 어떠냐!" }, { "id": "102000_0_B050", "serif": "땅끝에 이르러 한계를 넘어라.\n저편에 계신 왕이여. 이 빛을 보소서!\n아론다이트 오버로드!" }, { "id": "102000_0_B060", "serif": "땅끝에 이르러 한계를 넘어라.\n저편에 계신 왕이여. 이 빛을 보소서!\n아론다이트 오버로드!" }, { "id": "102000_0_B080", "serif": "처녀의 가호를." }, { "id": "102000_0_B090", "serif": "이거다!" }, { "id": "102000_0_B100", "serif": "애석하게도 대충 싸울 수 있을 만큼 재주 많지 않다. 각오해라." }, { "id": "102000_0_B110", "serif": "앞을 가로막겠다면 봐 주지 않겠다. 간다!" }, { "id": "102000_0_B120", "serif": "이 몸은 기사왕에게 바친 것, 패배는 허락되지 않는다." }, { "id": "102000_0_B130", "serif": "나쁘게 생각 마라. 원망할 거면 그 강함을 원망해라." }, { "id": "102000_0_B140", "serif": "큭!" }, { "id": "102000_0_B150", "serif": "으음!" }, { "id": "102000_0_B160", "serif": "……왕이시여…… 하다못해, 당신을 뵙고……" }, { "id": "102000_0_B170", "serif": "아직이다…… 여기서 쓰러질 수는…… 큭……!" }, { "id": "102000_0_B180", "serif": "예." }, { "id": "102000_0_B190", "serif": "맡겨주시길." }, { "id": "102000_0_B200", "serif": "합!" }, { "id": "102000_0_B210", "serif": "나의 왕에게 맹세코!" }, { "id": "102000_0_B220", "serif": "아론다이트── 가속한다!" }, { "id": "102000_0_B230", "serif": "간다! 나의 성검!" }, { "id": "102000_0_B250", "serif": "호수의 여인과 함께!" }, { "id": "102000_0_B410", "serif": "소용없다!" }, { "id": "102000_0_B420", "serif": "훗!" }, { "id": "102000_0_B430", "serif": "베어낸다!" }, { "id": "102000_0_B440", "serif": "배제하도록 하겠다!" }, { "id": "102000_0_B480", "serif": "원탁의 이름으로!" }, { "id": "102000_0_B490", "serif": "성검이여, 함께!" }, { "id": "102000_0_B500", "serif": "방심은 하지 않는다. 전력으로 맞선다!" }, { "id": "102000_0_B510", "serif": "랜슬롯, 여기 있노라! 간다!" }, { "id": "102000_0_B520", "serif": "강자였다. 하지만 나는 패배할 수는 없다!" }, { "id": "102000_0_B540", "serif": "윽." }, { "id": "102000_0_B550", "serif": "안 돼!" }, { "id": "102000_0_B560", "serif": "실례, 일시 퇴거하겠습니다." }, { "id": "102000_0_B800", "serif": "광채는 수면처럼, 찬란하게 불타오르리라── \n나의 성검! ‘박쇄전단・과중호광’ 아론다이트 오버로드!!" }, { "id": "102000_0_B840", "serif": "원탁의 이름을 걸고서!" }, { "id": "102000_0_G010", "serif": "한층 강해진 듯합니다." }, { "id": "102000_0_G020", "serif": "이건 좋은 일이로군요." }, { "id": "102000_0_G030", "serif": "……과연, 더욱 강해졌다." }, { "id": "102000_0_G040", "serif": "어떻습니까, 마스터?" }, { "id": "102000_0_G050", "serif": "설마 이 광경과 다시 만날 줄이야.\n마스터, 이 랜슬롯, 감사드립니다." }, { "id": "1020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n부디 오늘이 보다 좋은 날이기를." }, { "id": "102000_0_H020", "serif": "아무래도 무슨 일이 일어나는 모양이로군요. \n확인하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 { "id": "102000_0_H030", "serif": "슬슬 나가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 { "id": "102000_0_H040", "serif": "저는 검입니다. 당신의 지시가 올바른 것인 한, \n칼날이 마스터를 향하는 일은 없겠지요." }, { "id": "102000_0_H050", "serif": "부디 올바른 길을 가 주십시오.\n그러는 한 저는 충실하게 모시겠지요." }, { "id": "102000_0_H060", "serif": "이 몸이 불타버릴 정도의 사랑을 했습니다.\n그것 이외라면 제게는 검술 정도밖에 없겠지요." }, { "id": "102000_0_H070", "serif": "아뇨, 제게 싫어하는 것을 말할 자격 따윈 없습니다. \n구태여 말하라면 저 자신일까요.\n부정한 저를 왕이 벌해주셨으면 했습니다……" }, { "id": "102000_0_H080", "serif": "그저 왕이 저라는 죄인을 벌해주셨으면 합니다.\n성배에 빌 소원이라면 그것뿐입니다." }, { "id": "102000_0_H090", "serif": "마스터, 왜 그러십니까?" }, { "id": "102000_0_H100", "serif": "장난은 적당히 하시죠." }, { "id": "102000_0_H110", "serif": "곤란한 분이로군. 내 마스터라면 정정당당했으면 하는데.\n……아뇨, 실언이었습니다." }, { "id": "102000_0_H120", "serif": "함께 싸울 수 있는 것이 이렇게나 기쁠 줄이야.\n마스터, 당신의 몸은 제가 지키겠습니다." }, { "id": "102000_0_H130", "serif": "당신은 제 검을 바치기에 합당한 분입니다.\n평생 그렇게 생각한 것은 기사왕과 당신뿐입니다." }, { "id": "102000_0_H140", "serif": "(우물쭈물……) 아, 아뇨. 저기, 뵐 낯이 없어서……" }, { "id": "102000_0_H150", "serif": "이렇게 사악하다니……!\n하지만 왕을 저렇게까지 몰아붙인 것은 우리인가……!" }, { "id": "102000_0_H160", "serif": "아, 가웨인 경인가.\n그렇지, 여기서──체스로 승부해 볼까?" }, { "id": "102000_0_H170", "serif": "누구냐?\n뭐, 모드레드? ……뭐?\n아니, 잠깐잠깐잠깐!\n네가 모드레드? 네가?!" }, { "id": "102000_0_H180", "serif": "오오. 나의 친구, 트리스탄 경! \n귀공은 평소처럼 탄식하면서 사람을 꿰뚫고, 상처를 새기는군. \n적이 되지 않았던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지. ……그것은 그렇다고 치고, \n연애 이야기는 다른 장소에서 할까?" }, { "id": "102000_0_H1800", "serif": "나의 검, 나의 목숨, 나의 혼── \n모두를 바쳐서라도 인리의 구원에 다시 매진하지. \n……마스터. 당신과 함께 있는 한, 나의 검이 과오를 저지를 일은 없다!" }, { "id": "102000_0_H190", "serif": "……가레스인가? 원탁의 기사로서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n……그 이상으로, 나에게는 너에게 뭔가 충고할 자격이 없겠지. \n너의 용기, 너의 자애야말로, 우리가 때때로 잃어버리는 것── \n나처럼 되지 마라, 가레스. \n그것이, 과거에 시종이었던 너에게 도움이 되는, 최후의 충고다. \n──나야말로 너에게 배워야 할 테지……" }, { "id": "102000_0_H200", "serif": "베디비어인가? 귀공에게는 많은 도움을 받았지. \n다시 원탁의 기사로서, 함께 싸우자!" }, { "id": "102000_0_H220", "serif": "나의 왕, 기사왕이여! 다시 이 자리에서 해후한 것, 지극한 영광입니다!\n……네. 이미 뵐 낯이 없다고 말하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 \n당당하게, 이 검을 들어 올리고! 전장에 나설 따름입니다!" }, { "id": "102000_0_H230", "serif": "오랜만이군, 퍼시벌. 그 성창의 광채도 변하지 않았고, \n그 늠름한 눈동자도 옛날 그대로야. \n그렇다면 옛날처럼, 귀공과 함께 혈로를 열도록 하지. \n뭐, 우리에게는 늘 있는 일이야. 그렇지 않나?" }, { "id": "1020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 랜슬롯, 찾아뵈었습니다.\n잠시 동안이긴 하지만, 제 검을 마스터에게 바치겠습니다." }, { "id": "102200_0_B010", "serif": "돌격!" }, { "id": "102200_0_B020", "serif": "나를 따르라!" }, { "id": "102200_0_B030", "serif": "이거다!" }, { "id": "102200_0_B040", "serif": "깃발 밑으로 모여라, 정예들이여!" }, { "id": "102200_0_B051", "serif": "세인트 워── 오더────!!" }, { "id": "102200_0_B060", "serif": "이 보구는 되도록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n다들 떨어지십시오! 역겨운 해마들이여, 적을 쓰러트려라!" }, { "id": "102200_0_B080", "serif": "이건 어떻습니까?" }, { "id": "102200_0_B090", "serif": "하하하하하! 좋겠지요!" }, { "id": "102200_0_B100", "serif": "이것은 정의의 싸움입니다. 자, 가자!" }, { "id": "102200_0_B110", "serif": "좋다. 정의의 칼날 아래, 우리가 너희를 단죄하겠다!" }, { "id": "102200_0_B120", "serif": "싸움은 허무합니다.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 { "id": "102200_0_B130", "serif": "승리라 해도, 그 뒤에 있는 희생자의 수를 생각하면 헛된 것입니다." }, { "id": "102200_0_B140", "serif": "읏!" }, { "id": "102200_0_B150", "serif": "이런……!" }, { "id": "102200_0_B160", "serif": "여기까지인가…… 잔느……" }, { "id": "102200_0_B170", "serif": "죄송합니다. 부디, 후퇴를……!" }, { "id": "102200_0_B180", "serif": "갑시다." }, { "id": "102200_0_B190", "serif": "맡기시오." }, { "id": "102200_0_B200", "serif": "네!" }, { "id": "102200_0_B210", "serif": "지금이야말로 진군의 시간!" }, { "id": "102200_0_B220", "serif": "저주스러운 나의 보구여……!" }, { "id": "102200_0_G010", "serif": "하하, 아직 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id": "102200_0_G020", "serif": "이 힘은……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102200_0_G030", "serif": "큭…… 이 힘은…… 지금의 내가\n다룰 수 있을 것인가……?" }, { "id": "102200_0_G040", "serif": "오오…… 잔느…… 용서를……\n나는 증오스럽소…… 전부가…… 모든 것이……!" }, { "id": "102200_0_G050", "serif": "내가 나아갈 길은…… 대체 어느 것이 옳은 것인가…… \n아니…… 마스터…… 나는 당신에게 검을\n바칠 뿐…… 그것뿐입니다…… 그것뿐……" }, { "id": "102200_0_H010", "serif": "오오? 마스터의 생일이었다니. 축하드립니다." }, { "id": "102200_0_H020", "serif": "뭔가 소란스러운 것 같군요…… 가보시겠습니까?" }, { "id": "102200_0_H030", "serif": "슬슬 전투에 나서야 합니다. 평화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 { "id": "102200_0_H040", "serif": "나는 신과 성녀와 마스터를 섬기는 자입니다." }, { "id": "102200_0_H050", "serif": "마스터, 부탁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n내가 망가질 때가 되면 그 영주로 목숨을 빼앗아 주십시오." }, { "id": "102200_0_H060", "serif": "물론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그들의 미소야말로 우리의 버팀목입니다." }, { "id": "102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이것은 대답하지 않는 것이 좋겠군요. \n대답한다면 나는 지옥으로 떨어질 겁니다." }, { "id": "102200_0_H080", "serif": "성배에 기적을 바라는 게 이상할까요? 어느 한 소녀를 구한다는 기적을." }, { "id": "102200_0_H090", "serif": "하하하, 무슨 용건이라도 있으십니까?" }, { "id": "102200_0_H100", "serif": "이런 이런, 어린아이 같군요." }, { "id": "102200_0_H110", "serif": "왜 그러십니까?" }, { "id": "102200_0_H120", "serif": "성녀에 대해? 하아, 말씀드려도 상관은 없지만…… \n3시간 정도 시간 있으십니까?" }, { "id": "102200_0_H130", "serif": "나는 언젠가 지옥으로 떨어질 몸. \n그래도 이 순간만큼은 빛의 편에 서서 싸우겠습니다. \n모두 불타버릴 때까지!" }, { "id": "102200_0_S010", "serif": "세이버. 질 드 레, 여기 대령하였습니다." }, { "id": "102600_0_B010", "serif": "핫!" }, { "id": "102600_0_B020", "serif": "에잇!" }, { "id": "102600_0_B030", "serif": "거기다!" }, { "id": "102600_0_B040", "serif": "네 움직임은 훤히 보인다──" }, { "id": "102600_0_B050", "serif": "왕가의 백합이여, 영원하라……\n──플뢰르 드 리스!!" }, { "id": "102600_0_B060", "serif": "왕가의 백합이여, 영원하라……\n──플뢰르 드 리스!!" }, { "id": "102600_0_B080", "serif": "간다." }, { "id": "102600_0_B090", "serif": "괜찮아. 나라면 할 수 있다──" }, { "id": "102600_0_B100", "serif": "왕가의 백합에 나는 맹세한다! \n승리를!" }, { "id": "102600_0_B110", "serif": "난 긍지 높은 싸움을 원해──" }, { "id": "102600_0_B120", "serif": "쉴 틈이 없다. 서두르자." }, { "id": "102600_0_B130", "serif": "이 승리는 프랑스 왕가의 승리이기도 하다!" }, { "id": "102600_0_B140", "serif": "크악……!" }, { "id": "102600_0_B150", "serif": "큭…… 꺄아아아악……!!" }, { "id": "102600_0_B160", "serif": "잠시 휴식을……" }, { "id": "102600_0_B170", "serif": "마리…… 님……" }, { "id": "102600_0_B180", "serif": "아아." }, { "id": "102600_0_B190", "serif": "그런가." }, { "id": "1026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102600_0_B210", "serif": "나의 명예를 걸고──" }, { "id": "102600_0_G010", "serif": "승리의 맹세를 여기에!" }, { "id": "102600_0_G020", "serif": "긍지와 사랑과 맹세를 다시!" }, { "id": "102600_0_G030", "serif": "……난 변할 거다. \n더 강하고, 더 가련하게!" }, { "id": "102600_0_G040", "serif": "흰 백합처럼 있고 싶어──\n네 곁에, 언제까지나. 난." }, { "id": "102600_0_G050", "serif": "고마워.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너와 함께." }, { "id": "1026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한다! \n네가 태어나서, 너와 만나서\n난 정말 기뻐." }, { "id": "102600_0_H020", "serif":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n우리도 가보자!" }, { "id": "102600_0_H030", "serif": "언제든 난 너와 가겠어. \n자, 세계와 프랑스를 구하자." }, { "id": "102600_0_H040", "serif": "마스터. \n너와 프랑스 왕가에 충성을 맹세하지." }, { "id": "102600_0_H050", "serif": "뭐든지 말해도 좋아, 마스터. \n너는 나의 주인이다." }, { "id": "102600_0_H060", "serif": "너를 좋아한다. \n진심이야." }, { "id": "102600_0_H070", "serif": "……비웃음을 사는 건, 싫어." }, { "id": "1026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하나. \n나는……" }, { "id": "102600_0_H090", "serif": "드레스? \n옛날에는 입고 ‘여성’으로서 무도회에 참석하기도 했지만…… \n검을 지닌 지금은 어떨까." }, { "id": "102600_0_H100", "serif": "여러 가지를 했었네……\n모험. 프랑스 왕가를 위해서 말이야. \n때로는 남자로, 때로는 여자로. 여러 곳을 다녔어." }, { "id": "102600_0_H110", "serif": "마스터──\n나를 어떻게 생각하지? 어떻게 보여?\n남자로? 아니면 여자?" }, { "id": "102600_0_H120", "serif": "나는……\n남자도, 여자도 될 수 있어. \n그것이 나, 슈발리에 데옹 드 보몽이다." }, { "id": "102600_0_H130", "serif": "너에게라면…… \n이미 입을 일이 없어진 내 드레스 모습을 보여줘도 상관없어. \n단, 절대 비밀이야." }, { "id": "102600_0_H140", "serif": "무슨 일이지, 마스터. 주인." }, { "id": "102600_0_H150", "serif": "앗……\n뭐, 뭐야?" }, { "id": "102600_0_H160", "serif": "이 모습은 나의 긍지다. \n프랑스의 기사니까 말이야." }, { "id": "102600_0_H170", "serif": "긍지와 사랑을 너에게." }, { "id": "102600_0_S010", "serif": "나는 슈발리에 데옹. \n프랑스 왕가와 너를 지키는──\n흰 백합의 기사!" }, { "id": "102700_0_B010", "serif": "하압!" }, { "id": "102700_0_B020", "serif": "에잇!" }, { "id": "102700_0_B030", "serif": "거기다!" }, { "id": "102700_0_B040", "serif": "이걸로, ──끝입니다!" }, { "id": "102700_0_B050", "serif": "첫 걸음에 소리를 뛰어넘고, 두 걸음에 간격을 없애고, \n세 걸음에 절단! ……무명 삼단 찌르기!!" }, { "id": "102700_0_B060", "serif": "───이것은 제가 살았던 증거…… \n신선조의 깃발 아래, 함께 시대를 내달렸던 우리들의 맹세. \n신선조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지, 지금 간다!!" }, { "id": "102700_0_B080", "serif": "신속하게, 예리하게!!" }, { "id": "102700_0_B090", "serif": "내 검으로 적을 친다!" }, { "id": "102700_0_B100", "serif": "전장에 선악은 없으니, 그저 벨 뿐!" }, { "id": "102700_0_B110", "serif": "신속하게 끝내겠습니다!" }, { "id": "102700_0_B120", "serif": "정리되었군요. 다친 곳은 없습니까, 마스터?" }, { "id": "102700_0_B130", "serif": "오키타 씨 대승리! 예, 몸은 괜찮습니다, \n더 싸울 수 있습니다! 커흑~!" }, { "id": "102700_0_B140", "serif": "치잇!" }, { "id": "102700_0_B150", "serif": "커흑!!" }, { "id": "102700_0_B160", "serif": "아직…… 아직 쓰러질 수는…… " }, { "id": "102700_0_B170", "serif": "저는 아직…… 싸울 수…… 있습니다……" }, { "id": "102700_0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2700_0_B190", "serif": "간다!" }, { "id": "102700_0_B200", "serif": "맡겨 주시길!" }, { "id": "102700_0_B210", "serif": "내 비검의 광채를 받아보아라!" }, { "id": "102700_0_B220", "serif": "여기에…… 깃발을 세운다……!" }, { "id": "102700_0_B230", "serif": "이것으로…… 끝내겠습니다!" }, { "id": "102700_0_B250", "serif": "버텨 주세요…… 나의 몸!" }, { "id": "102700_0_B410", "serif": "놓치지 않는다!" }, { "id": "102700_0_B420", "serif": "훗!" }, { "id": "102700_0_B430", "serif": "방해됩니다!" }, { "id": "102700_0_B440", "serif": "늦어…… 하앗!" }, { "id": "102700_0_B480", "serif": "각오해라!" }, { "id": "102700_0_B490", "serif": "쿨럭! …괜찮아, 할 수 있습니다!" }, { "id": "102700_0_B500", "serif": "공무를 집행하러 왔다, 맞서는 자는 모조리 베어 넘겨라!" }, { "id": "102700_0_B510", "serif": "신선조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지, 간다!" }, { "id": "102700_0_B520", "serif": "휴우…… 자 그러면, 경단이라도 먹으면서 돌아갈까요?" }, { "id": "102700_0_B530", "serif": "오키타 씨 대승리~! 예, 몸은 괜찮습니다,\n더 싸울 수 있습니다!" }, { "id": "102700_0_B540", "serif": "이 정도쯤……!" }, { "id": "102700_0_B550", "serif": "크으으으으윽……?!" }, { "id": "102700_0_B560", "serif": "움직여…… 움직여 주세요…… 나의 몸……!" }, { "id": "102700_0_B800", "serif": "이것으로 끝낸다…… 잡았다! ‘무명 삼단 찌르기’!" }, { "id": "102700_0_B810", "serif":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무명 삼단 찌르기’!" }, { "id": "102700_0_B840", "serif": "어디를 보고 있는 겁니까…… 이쪽입니다!" }, { "id": "102700_0_G010", "serif": "오키타 씨 레벨 업! 입니다!" }, { "id": "102700_0_G020", "serif": "컨디션이 좋습니다, 마스터, \n예! 전에 또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 { "id": "102700_0_G030", "serif": "예? 하카마와 부츠 말인가요? \n아뇨, 이게 제 진짜 작업복? 입니다. \n그런데 마스터, 제 하오리 못 보셨습니까?" }, { "id": "102700_0_G040", "serif":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스터. 겨우 하오리를 찾았습니다. \n앞으로는 최강무적 오키타 씨에게 맡겨주세요!" }, { "id": "102700_0_G050", "serif": "제가 극의에 도달할 수 있다니……\n감사합니다, 마스터…… 앞으로 제 검의 전부를 당신에게!" }, { "id": "102700_0_G110", "serif": "배려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1027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n선물로 신선조의 하오리는 어떨까요?" }, { "id": "102700_0_H020", "serif": "마스터, 아무래도 세상에 소동이 일어난 모양입니다. \n서둘러 출동하죠!" }, { "id": "102700_0_H030", "serif": "할 일이 없으니 시간이 남아도는군요. \n마스터, 순찰 나가지 않겠습니까? 순찰!" }, { "id": "102700_0_H040", "serif": "주종 말입니까? \n으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n곤도 씨나 히지카타 씨는 가족 같았고. \n아, 가능하면 마스터와도 그러고 싶습니다!" }, { "id": "102700_0_H050", "serif": "주인이 베라고 명령하면 벤다, 그저 그것뿐입니다. \n죽고 죽이는 자리에 주의주장 같은 건 \n아무런 의미도 없으니까요." }, { "id": "102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 \n경단이나 별사탕, 단것은 의외로 좋아합니다. \n아, 말이 나온 김에 지금 먹으러 가지 않겠습니까?" }, { "id": "102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n으음, 구태여 말하자면 단무지…… 일까요. \n아뇨, 싫어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n솔직히 질렸다고 해야 할지, 뭐라고 해야 할지." }, { "id": "102700_0_H080", "serif": "병이 낫는단 말인가요? \n와아! 예? 영령으로서의 스킬은 안 낫는다? \n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너무해!!" }, { "id": "102700_0_H090", "serif": "천재 검사, 입니까? \n으음,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n애초에 칼싸움은 기합이 전부입니다. \n검이 부러지면 칼집으로, 칼집이 부러지면 맨손으로, \n전장에서는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n아무튼 기합이지요, 기합." }, { "id": "102700_0_H100", "serif": "연애…… 말입니까? \n으음, 저는 그런 쪽에 둔한 모양이라서 아무래도……\n히지카타 씨는 그런 걸 좋아했던 것 같았지만요. \n아니, 지나칠 정도였지만요." }, { "id": "102700_0_H110", "serif": "마스터는 다정하군요. \n칼잡이인 저를 편하게 대해준 건 부근의 아이들 정도였습니다……\n아, 아뇨, \n결코 마스터가 애 같다는 소리를 하고 싶었던 건 아니거든요?" }, { "id": "102700_0_H120", "serif": "저기, 이런 말 하기는 그렇지만, \n마스터랑 있으면 왠지 마음이 놓인다고 할까, \n저기, 가슴이 뛴다고 말할까요. \n이상하네요, 이런 일은 생전에 한 번도 없었습니다만……\n또 열이라도 나려는 걸까요?" }, { "id": "102700_0_H130", "serif": "이제 오키타 씨에게 망설임은 없습니다! \n마스터가 가는 곳, 설령 땅끝, 바다끝, \n설령 이 몸이 다하더라도 지옥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 { "id": "102700_0_H140", "serif": "그 여자와는 얕지 않은 사이라고 해야 할까요,\n뭐라고 해야 할까요. 예전에는 고생을 좀 했지요……\n뭐, 상성으로는 제가 완전 유리하지만요!!" }, { "id": "102700_0_H150", "serif": "회피 불가능한 마검……\n예, 저도 그 남자의 검술에는 흥미가 많습니다. \n꼭 한 수 지도를 부탁하고 싶습니다만. \n예? 제비를 베는 것부터요? ……하아. \n……제비라면 바로 그 제비 말인가요?" }, { "id": "102700_0_H160", "serif": "당신이 그 유명한 이천일류, 미야모토 무사시 씨인가요!\n네, 같은 여자 검사로서 잘 부탁드립니다!\n네……?! 무사시 씨는 여자였나요?!" }, { "id": "102700_0_H170", "serif": "아, 히지카타 씨! 히지카타 씨도 이쪽에 오셨군요!\n이렇다는 얘긴 사이토 씨나 나가쿠라 씨도 언젠가는?!\n에? 그런 건 됐다고요?\n정말 솔직하지 못하시긴~" }, { "id": "102700_0_H180", "serif": "놋부의 조카였던가요.\n이야~, 확실히 닮기는 했네요.\n에? 네가 그 허약체력 세이버냐, 라고요?\n대체 누가 그런 아무 근거도 없는 소릴!\n에? 놋부가 말했다고요?\n그러면 베어버리고 오겠습니다!" }, { "id": "102700_0_H190", "serif": "오카다 이조…… 네, 이름은 알고 있습니다. \n막부 말기의 교토에서는 칼잡이 이조로서 두려움을 사던 남자죠.\n신선조로서도, 인연이 얕지 않은 상대라고요. \n저는 한 번도 상대한 적은 없었습니다만……\n마침 좋은 기회이니, 여기서 결판을 낼까요……!!" }, { "id": "102700_0_H200", "serif": "당신은…… 아, 뭔가요, 저의 얼터였나요~ 놀라게 좀 하지 마세요~ \n어, 이제부터 내가 진정한 오키타다? ……하아~?! \n왜 그렇게 우쭐해진 건가요, 저! 세이버로서는 제 쪽이 선배니까, \n저의 얼터도 선배에 대해서 경의라는 것을 말이죠……\n엑, 얼터에고? 병도 나았다? …………뭔가요, 그거, 너무하지 않나요?" }, { "id": "102700_0_H210", "serif": "사카모토 씨인가요. 교토에 있었을 무렵에, 몇 번인가 뵈었지요. \n신선조도 뒤쫓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사카모토씨는 도망치는 것이 \n날래서 좀처럼…… 그렇다고는 해도 이렇게 함께 싸우게 되었으니, \n잘 부탁드릴게요. \n그런데 그쪽에 있는 여성, 항상 함께 다니고 계신 것 같은데…… \n엑, 보구? ……어떻게 된 건가요?" }, { "id": "102700_0_H220", "serif": "이 기척은…… 설마 그 신창……\n어? 이번에는 어쌔신으로 소환되었나요? \n창이 아니라 맨손? 역시 맨손이 더 강하잖아요!!" }, { "id": "102700_0_H230", "serif": "사이토 씨잖아요~! 잘 지내셨나요? 이야~ 여전히 실없어 보이시네요~ \n그나저나 1번대와 3번대 대장이 모여버렸으니, \n이제 더는 나가쿠라 씨가 가만히 있지 않으시겠는데요? \n아, 어때요? 오랜만에 저와 시합 한판…… 네? \n“너의 검은 귀찮으니까 싫다”? \n우엑~ 귀찮은 걸로 따지면 사이토 씨의 검 쪽이 \n더 귀찮다고 생각하는데요?" }, { "id": "102700_0_H240", "serif": "아! 히지카타 씨가 아니신가요! 아니 뭔가요? 그 무뚝뚝한 얼굴은? \n모처럼 만났으니까 조금 더 기쁜 표정을 지어 주시라고요~ \n……그렇다고는 해도, 이렇게 옛 동료와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것도 \n어째 묘한 감개가 있네요. \n네? “그런 것은 됐어”? 에이, 또 그러신다~" }, { "id": "102700_0_I010", "serif": "신선조의 둔소에 잘 오셨습니다!\n보세요, 이 신선한 물품들의 수를!\n신선조인만큼! 신선조인만큼!" }, { "id": "102700_0_I020", "serif": "에? 왜 둔소에서 가게를 열고 있냐고요?\n이야~, 요즘에는 신선조도 자금난이라……\n무단으로 돈을 마련하는 건 할복감이고요." }, { "id": "102700_0_I030", "serif": "그렇습니다! 그것이 지금 필요하다고 용케 깨달으셨군요!\n과연 마스터로군요! 상으로 오키타 씨 스탬프를 찍어드리겠습니다." }, { "id": "102700_0_I040", "serif": "네, 이쪽 선반의 물건이군요.\n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지금 오키타 씨가 집어드리……\n커흑?!" }, { "id": "102700_0_I050", "serif": "어떻습니까, 이렇게 차려입으니 가게가 멋스러운 분위기죠?\n네? 칼을 내려놓으라고요?\n아뇨, 언제 불령낭사들이 밀고 들어올 지 알 수 없으니." }, { "id": "102700_0_I110", "serif": "즐거운 시간은 눈 깜짝 할 새에 지나가는군요……\n깜빡 남기고 가는 물건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 { "id": "102700_0_I120", "serif": "슬슬 가게도 닫아야겠네요.\n아, 가게를 닫고나면, 돌아가는 길에 \n찻집에서 함께 경단이라도 드시는 건 어떤가요?" }, { "id": "102700_0_S010", "serif": "신선조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지 등장!\n당신이 제 마스터입니까?\n……네? 하오리? 그게 어딘가로 사라져버려서……" }, { "id": "102800_0_B010", "serif": "훗." }, { "id": "102800_0_B020", "serif": "어때?" }, { "id": "102800_0_B030", "serif": "베어버리겠어요." }, { "id": "102800_0_B040", "serif": "끝이군요." }, { "id": "102800_0_B050", "serif": "모든 것은 꿈───\n이것이, 떨어지지 않고 남은 꽃이랍니다." }, { "id": "102800_0_B060", "serif": "모든 것은 꿈───\n이것이, 떨어지지 않고 남은 꽃이랍니다." }, { "id": "102800_0_B080", "serif": "불온한 이야기로군요." }, { "id": "102800_0_B090", "serif": "잘 되면 좋겠는데요." }, { "id": "102800_0_B100", "serif": "시작하죠. 좋은 여생을." }, { "id": "102800_0_B110", "serif": "베어버려서, 죄송해요?" }, { "id": "102800_0_B120", "serif": "날이 밝아오네요. 헤어질 시간이에요." }, { "id": "102800_0_B130", "serif": "기대에 부응했으려나요?" }, { "id": "102800_0_B140", "serif": "읏!" }, { "id": "102800_0_B150", "serif": "어떻게 이럴 수가……!" }, { "id": "102800_0_B160", "serif": "풍류를 모르는 사람 같으니…… 조금 더, 놀고 싶었는데." }, { "id": "102800_0_B170", "serif": "미안해요, 마스터. 다음번에도 잘 부탁해요?" }, { "id": "102800_0_B180", "serif": "네." }, { "id": "102800_0_B190", "serif": "베는 거죠?" }, { "id": "102800_0_B200", "serif": "맡겨줘요." }, { "id": "102800_0_B210", "serif": "하늘이 밝아오네요." }, { "id": "102800_0_B220", "serif": "꿈의 끝이네요." }, { "id": "102800_0_B800", "serif": "직사─── 료기의 틈새로 사라지세요. " }, { "id": "102800_0_G010", "serif": "고맙습니다. 하지만 아직 더 할 수 있죠?" }, { "id": "102800_0_G020", "serif": "칼을 바꾼다는 건 좋은 일이에요. \n아름다운 칼은 몇 자루가 있어도 좋으니." }, { "id": "102800_0_G030", "serif": "이런 건 어떤가요? 마스터의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는데." }, { "id": "102800_0_G040", "serif": "너무 취미에 빠졌던 걸까요……\n하지만, 이런 서번트가 한 명 정도는 있어도 괜찮겠죠?" }, { "id": "102800_0_G050", "serif": "눈 부신 아침놀이네요, 마스터.\n당신에게 저는 한때의 꿈이고, \n저 또한 있어서는 안 될 환상이지만───\n분명, 남는 것은 있었군요.\n고마워요, 이름 모를 다정한 사람. 언젠가 저는 사라지더라도, \n이 칼은 계속 이 장소에 머물러 있을 거예요." }, { "id": "102800_0_H010", "serif": "생일! 생일이라니 깜짝 놀랐어요! 축하해요, 마스터!\n그래서, 네───\n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가장 중요한 날인걸요. \n이럴 때는, 그, 축하의 키스 같은 걸 하는 거죠……?" }, { "id": "102800_0_H020", "serif": "새로운 싸움? 좋아요, 가죠. 즐거운 행사라면 좋겠는데." }, { "id": "102800_0_H030", "serif": "이 방은 편안하네요. 당신이 바란다면, 언제까지라도 이대로." }, { "id": "102800_0_H040", "serif": "당신은 싸움을 부감한다. 저는 싸움을 직시한다. \n……후후. 평소와는 반대의 입장이네요. 당사자가 된다는 것은 신선해요." }, { "id": "102800_0_H050", "serif": "저는 서번트인걸요. 무슨 일이 있어도, \n어떤 명령이라도 마스터에게는 따르겠어요.\n그도 그럴 것이, 아주 즐거워보이는 걸요." }, { "id": "102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물론 저를 불러준 당신이죠, 마스터.\n설령 그것이 한때의 꿈이라 할지라도." }, { "id": "102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뭘까요. 생각한 적도 없었어요. \n아, 하지만 꺼리는 것이라면 있답니다.\n아이스크림. 차갑고, 달콤하고, 조금 슬프지요, 그건." }, { "id": "102800_0_H080", "serif": "성배? 아아, 당신들의 존재 이유말이죠? \n모든 생식활동은 인간의 소원을 이루기 위함───\n그러니까 이룰 수 없는 소원이 나와버렸을 때가, 당신들의 끝이랍니다." }, { "id": "102800_0_H090", "serif": "마스터, 저는 도움이 되고 있나요?\n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당신이 제대로 저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 { "id": "102800_0_H100", "serif": "영주를 좀 더 사용해도 괜찮은데. 명령받는 건 즐거워요.\n이것이 마스터라면 누구라도 괜찮은지, \n당신이기에 특별한 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 { "id": "102800_0_H110", "serif": "실은 저는 잠을 자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밤은 언제나 외톨이. \n손해 보는 것 같아서 억울해요.\n하지만 당신이 자는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건 이득이죠. \n당신의 꿈속에라도 나타나서 당신을 지킬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 { "id": "102800_0_H120", "serif": "집착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n이번만큼은 소신을 굽혀볼까요.\n후훗, 인형이 인간을 동경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n부자유한 형태가 되고 싶다니, 저는 어떻게 되어버린 모양이에요.\n이것도 당신 때문이라고요, 마스터?" }, { "id": "102800_0_H130", "serif": "이 감정을 좋아한다, 라고 하는 걸까요.\n인리도 섭리도 저에게는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n당신을 위해서라면 어떤 잘못이라도 범해버릴 것 같아요.\n이건 말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말해버릴까요.\n“자─── 당신의 소원은 뭔가요, 마스터?”\n후훗. 농담이랍니다." }, { "id": "102800_0_H140", "serif": "시키가 있군요.\n……정말이지. 저 붙임성 없는 태도는 평생 가겠어요.\n저는 저 애에게 보이지 않을 테니, 말을 잘 맞춰주시라고요?" }, { "id": "102800_0_H150", "serif": "어머, 후지노 씨도 소환해 버리신 모양이군요. \n저 슈퍼 태풍 같은 여자, 조금이라도 심사가 뒤틀리면 폭주하니까 \n조심하세요. 기본적으로 자연재해…… 아니, 괴수 같은 연인이거든요?" }, { "id": "102800_0_S010", "serif": "세이버 서번트, 료기 시키. \n소환에 응해서 찾아왔습니다.\n……후후, 이것으로 된 건가요?\n이색적인 것에도 정도가 있겠습니다만, 잘 부탁해요, 마스터?" }, { "id": "102900_0_B010", "serif": "훗!" }, { "id": "102900_0_B020", "serif": "하압!" }, { "id": "102900_0_B030", "serif": "야아압!" }, { "id": "102900_0_B040", "serif": "베어버린다……!" }, { "id": "102900_0_B050", "serif": "[아서] : 13구속 해방(씰 서틴), 원탁의결 개시(디시전 스타트)!\n[여자 멀린] : 승인── 베디비어, 가레스, 랜슬롯, 모드레드, 갤러해드.\n[아서] : 이는 세계를 구하는 싸움이다.\n[여자 멀린] : 아서.\n[아서] : 엑스────칼리버!!" }, { "id": "102900_0_B060", "serif": "13구속 해방(씰 서틴),\n원탁의결 개시(디시전 스타트)!\n이는 자신보다도 강대한 자와의 싸움이다.\n이는 용사와 함께하는 싸움이다.\n이는 정령과의 싸움이 아니다.\n이는 사악과의 싸움이다.\n이는 사사로운 싸움이 아니다.\n그리고 이는 세계를 구하는 싸움이다.\n엑스────칼리버!!" }, { "id": "102900_0_B080", "serif": "진짜로 가자." }, { "id": "102900_0_B090", "serif": "그런가, 알았다." }, { "id": "102900_0_B100", "serif": "싸움이다. 이제부터는 일체 봐줄 수 없다." }, { "id": "102900_0_B110", "serif": "사력을 다해서 덤비도록 해라." }, { "id": "102900_0_B120", "serif": "아직 미숙하군." }, { "id": "102900_0_B130", "serif": "기사의 맹세를 깨뜨릴 수는 없다." }, { "id": "102900_0_B140", "serif": "큭!" }, { "id": "102900_0_B150", "serif": "이 정도쯤이야……!" }, { "id": "102900_0_B160", "serif": "힘이 미치지, 못하는가……" }, { "id": "102900_0_B170", "serif": "미안하다, 마스터……" }, { "id": "102900_0_B180", "serif": "맡겨줘." }, { "id": "102900_0_B190", "serif": "좋아." }, { "id": "102900_0_B200", "serif": "베어버리고 말겠다." }, { "id": "102900_0_B210", "serif": "그래, 결판을 내자──" }, { "id": "102900_0_B220", "serif": "광채를 너에게 보여주겠어." }, { "id": "102900_0_B230", "serif": "알겠다." }, { "id": "102900_0_G010", "serif": "또 한층 강해졌어." }, { "id": "102900_0_G020", "serif": "대단하네. 이게 네 힘인가?" }, { "id": "102900_0_G030", "serif": "더욱 위로 올라가나. 이건 좋은걸." }, { "id": "102900_0_G040", "serif": "나는 기대에 부응하고 있을까?\n이 모습, 이 힘으로, 나는 앞으로도 싸우겠어." }, { "id": "102900_0_G050", "serif": "자─── 가자, 마스터.\n세계가 너를 기다리고 있어." }, { "id": "1029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마스터.\n멋진 하루가 되기를." }, { "id": "102900_0_H020", "serif": "수확, 혹은 제전의 예감이 드네……\n어쩔까, 마스터?" }, { "id": "102900_0_H030", "serif": "출진인가?\n그러면 함께할게." }, { "id": "102900_0_H040", "serif": "마스터, 네 성장은 정말 대단하네." }, { "id": "102900_0_H050", "serif": "서번트는 마스터에게 복종하는 법이지만,\n서로 신뢰를 쌓으면 좋겠어." }, { "id": "102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미안해, 잘 떠오르지 않아." }, { "id": "102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도……\n특별히 떠오르는 게 없네.\n미안해." }, { "id": "102900_0_H080", "serif": "성배탐색인가. 옛날 생각이 나네.\n지금의 나에게는…… 필요 없는 것이야.\n사악한 것이라면 바로잡을 뿐." }, { "id": "102900_0_H090", "serif": "나와는 다른 세이버와 만난 적이 있다?\n그건 딱히 신기한 일도……\n아하, 나 이외의, 성검을 든 펜드래곤 이야기로구나." }, { "id": "102900_0_H100", "serif": "나는 사명을 띠고 이 세계에 찾아왔어.\n……그래, 물론.\n세계를 구하는 네 싸움에도 나는 힘을 빌려주겠어." }, { "id": "102900_0_H110", "serif": "나는 사악한 것을 쫓고 있어.\n그것은 짐승이야.\n저 너머에서 찾아와서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존재――" }, { "id": "102900_0_H120", "serif": "과거에 내가 성배전쟁에 참가했을 때……\n나는 망설였어.\n내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를.\n하지만 더 이상 망설임은 없어." }, { "id": "102900_0_H130", "serif": "너는 따뜻하구나.\n먼 옛날의 다정하고 온화한 햇볕이 떠올라.\n아아…… 이 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n온 마음을 다해 힘이 될게, 마스터." }, { "id": "102900_0_H140", "serif": "……멀린이 있나?\n어라, 이 세계의 멀린은……\n남자구나.\n이런 일도 있구나……" }, { "id": "102900_0_H150", "serif": "아까 목소리를 들었어.\n멀린이 있나?\n뭐, 알트리아……?\n그러면 멀린이 아니구나.\n비슷한 목소리라서 그만." }, { "id": "102900_0_H160", "serif": "이 세계의 모드레드는 귀엽네.\n게다가…… 아니, 됐어.\n옛날 일이 조금 떠올랐을 뿐이야." }, { "id": "102900_0_H170", "serif": "이 세계에도 원탁의 기사들이 있어.\n그러면 분명 이 세계의 나도 있겠지.\n언젠가 만나보고 싶은걸." }, { "id": "102900_0_H180", "serif": "그런가, 여기에는 그 자들이 있나───" }, { "id": "102900_0_H190", "serif": "아처. 너는 변함없구나." }, { "id": "102900_0_H200", "serif": "저자는…… 버서커인가?\n그렇구나……" }, { "id": "102900_0_H210", "serif": "아야카─── 나는 여기서도 너를 지키기로 맹세하겠어.\n내 몸은 성검의 주인이기 전에 너의 기사다." }, { "id": "102900_0_H220", "serif": "마나카. 만일 네가 다시 세계를……" }, { "id": "102900_0_S010", "serif": "나는 세이버.\n너를 지키고 세계를 지키는─── 서번트다." }, { "id": "102900_11_B010", "serif": "훗!" }, { "id": "102900_11_B020", "serif": "하압!" }, { "id": "102900_11_B030", "serif": "야아압!" }, { "id": "102900_11_B040", "serif": "여기서 벤다!" }, { "id": "102900_11_B050", "serif": "[아서] : 13구속 해방(씰 서틴), 원탁의결 개시(디시전 스타트)!\n[여자 멀린] : 승인── 베디비어, 가레스, 랜슬롯, 모드레드, 갤러해드.\n[아서] : 이는 세계를 구하는 싸움이다.\n[여자 멀린] : 아서.\n[아서] : 엑스────칼리버!!" }, { "id": "102900_11_B080", "serif": "해보도록 하지!" }, { "id": "102900_11_B090", "serif": "다소 적당히 봐줘야 하려나?" }, { "id": "102900_11_B100", "serif": "자, 시작해 볼까!" }, { "id": "102900_11_B110", "serif": "되도록 빨리 정리하자!" }, { "id": "102900_11_B120", "serif": "이제 곧 티타임이거든. 미안하군." }, { "id": "102900_11_B130", "serif": "이제 끝인가?" }, { "id": "102900_11_B140", "serif": "크윽!" }, { "id": "102900_11_B150", "serif": "이건…… 꽤 하는군!" }, { "id": "102900_11_B160", "serif": "옷이 더러워져 버렸군…… " }, { "id": "102900_11_B170", "serif": "조금 움직이기 불편한걸…… " }, { "id": "102900_11_B180", "serif": "알겠다!" }, { "id": "102900_11_B190", "serif": "그렇구나!" }, { "id": "102900_11_B200", "serif": "너의 뜻대로!" }, { "id": "102900_11_B210", "serif": "예스, 마이 마스터!" }, { "id": "102900_11_G010", "serif": "또 한층 강해졌어." }, { "id": "102900_11_G020", "serif": "대단하네! 이게 네 힘인가?" }, { "id": "102900_11_G030", "serif": "더욱 상승하는 건가! 이건 좋은걸." }, { "id": "102900_11_G040", "serif": "나는 기대에 부응하고 있을까?\n이 모습, 이 힘으로, 나는 앞으로도 싸우겠어." }, { "id": "102900_11_G050", "serif": "자─── 가자, 마스터!\n세계가 너를 기다리고 있어!" }, { "id": "102900_11_G060", "serif": "새롭게 옷을 갈아입어 봤어. ……그래, 바뀐 것은 겉모습뿐이야. \n영기가 재림한 것은 아니니까. 어때, 마스터? 잘 어울리나? " }, { "id": "102900_11_H9000", "serif": "이것은 싸우기에 적절한 모습은…… 아니겠지. \n그래도 나는 꽤나 마음에 들어." }, { "id": "103000_0_B010", "serif": "아하하!" }, { "id": "103000_0_B020", "serif": "얍." }, { "id": "103000_0_B030", "serif": "비켜!" }, { "id": "103000_0_B040", "serif": "짜증난다니까!" }, { "id": "103000_0_B050", "serif": "책의 첫머리를 펴서 읽으면── 그 이름도 자자한 다이토렌.\n기와지붕처럼 겹친 구름들,\n무리 지은 악귀를 노린다.\n문수지검대신통──\n연애발파,\n천귀우!" }, { "id": "103000_0_B060", "serif": "이것은 보살이 단련하신 쇼토렌. 그 안의 지혜는 문수와 같다──\n근데, 머리가 너무 좋은 여고생은 미묘하지 않아?" }, { "id": "103000_0_B070", "serif": "아침 햇살을 받아 켄묘렌, 칼날에 비치는 것은 해가 아니니──\n이는 세상의 모든 이치.\n삼천대천세계, ──여기에 있도다." }, { "id": "103000_0_B080", "serif": "좋아, 좋아!" }, { "id": "103000_0_B090", "serif": "진짜 신난다!" }, { "id": "103000_0_B100", "serif": "오케이, 가볍~게 비틀어 줄게!" }, { "id": "103000_0_B100_a", "serif": "오케이, 착착 비틀어 줄게!" }, { "id": "103000_0_B110", "serif": "완전 잘 나가는데! 진짜 여유고!" }, { "id": "103000_0_B120", "serif": "뭐, 이 정도 하는 게 당연하고?" }, { "id": "103000_0_B130", "serif": "위험했다…… 손톱이 깨질 뻔했어……" }, { "id": "103000_0_B140", "serif": "아프잖아!" }, { "id": "103000_0_B150", "serif": "이거, 위험……?!" }, { "id": "103000_0_B160", "serif": "잠깐, 진짜로……?!" }, { "id": "103000_0_B170", "serif": "진짜로 안 믿겨……" }, { "id": "103000_0_B180", "serif": "오케이♪" }, { "id": "103000_0_B190", "serif": "알겠음!" }, { "id": "103000_0_B200", "serif": "예이예이." }, { "id": "103000_0_B210", "serif": "여우 시집가기, 해볼까?" }, { "id": "103000_0_B220", "serif": "보여주겠다니까!" }, { "id": "103000_0_B230", "serif": "똑똑해진다, 똑똑해진다……" }, { "id": "103000_0_G010", "serif": "여고생 파워 UP이라니까!" }, { "id": "103000_0_G020", "serif": "슬슬 옷 좀 갈아입고 싶은데." }, { "id": "103000_0_G030", "serif": "색깔 바꾸는 정도야 하는 게 당연하지 않아?" }, { "id": "103000_0_G040", "serif": "데코레이션 늘었지만 오케이? 이런 거, 싫어하는 거 아니지?" }, { "id": "103000_0_G050", "serif": "이것으로 여고생 파워 맥스!\n꽃도 흩어지는 여자의 춤, 지금 보여준다니까!\n……어, 어라.\n부끄러워하는, 이었던가?" }, { "id": "103000_0_H010", "serif": "오늘이 마스터의 생일이라는 것 정도야 안다니까. 뭐, 추카추카~." }, { "id": "103000_0_H020", "serif": "무슨 이벤트 같은 거 하나 본데?\n보러 가는 게 좋지 않아?" }, { "id": "103000_0_H030", "serif": "아아~, 진짜 한가한데 말이지~.\n마스터, 진짜 아무것도 안 하잖아." }, { "id": "103000_0_H040", "serif": "마스터,\n혹시 강하고 귀여운 날 소환해서 완전 감격한 거야?" }, { "id": "103000_0_H050", "serif": "어려운 생각은 죄다 마스터한테 맡길 거니까.\n나는 시키는 대로 할 뿐이고!" }, { "id": "103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n사랑이나 사랑이야기나 멋진 남친이나,\n멋진 남친과의 데이트나,\n멋진 남친과의 대화나……\n너무 많아서 말 못 하겠는데~" }, { "id": "103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n물론 내가 하는 사랑에 트집 잡히거나\n좋아하는 남자가 바보 취급당하는 건 못 참아!\n분노가 하늘을 찔러!" }, { "id": "1030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거?\n그거야, 멋진 사랑을 할 수 있도록~\n으로 결정 아냐?" }, { "id": "103000_0_H090", "serif": "응, 뭐, 서로 평범하게 해나가자는 걸로.\n마스터는 목적을 위해 나를 부린다.\n나는 언젠가 찾아올 멋진 만남을 위해 여고생 파워를 갈고 닦는다.\n알아들으셨음?" }, { "id": "103000_0_H100", "serif": "착하고 무리한 소리도 안 하고……\n응, 마스터는 의외로 괜찮은 느낌 아냐?" }, { "id": "103000_0_H110", "serif": "응? 거리감 너무 가까워?\n무슨 소리야, 이 정도야 보통이고.\n의식 과잉 아냐?" }, { "id": "103000_0_H120", "serif": "……마스터한테 내 마안은 안 통할 텐데.\n왜 이렇게 잘해주는 걸까……\n나 같은 것한테 잘해주는 사람이 있다니\n인간계도 나쁘지 않다고 할까……" }, { "id": "103000_0_H130", "serif": "마스터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것은,\n내 여고생 파워의 상대로 딱 좋다는 소리잖아?\n즉 마스터와 나는 딱 맞는 콤비란 소리!\n아직 사랑까지는 멀었지만,\n서번트로서는 전력으로 마스터의 검이 되어주겠어!" }, { "id": "103000_0_H140", "serif": "그 망할 여우만큼은 진짜 거슬려.\n캐릭터가 겹치잖아!\n저쪽은 내가 베낀 거라고 그럴 테지만,\n마스터는 신경 꺼도 돼!" }, { "id": "1030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 소환되어 등장!\n이라고나 할까~☆" }, { "id": "103100_0_B010", "serif": "에잇!" }, { "id": "103100_0_B010_a", "serif": "에잇!" }, { "id": "103100_0_B010_b", "serif": "에잇!" }, { "id": "103100_0_B020", "serif": "세이버~!" }, { "id": "103100_0_B020_a", "serif": "세이버~!" }, { "id": "103100_0_B020_b", "serif": "세이버~!" }, { "id": "103100_0_B030", "serif": "어택~!" }, { "id": "103100_0_B040", "serif": "큼직한 거 간다~!" }, { "id": "103100_0_B050", "serif": "차지 컴플리트! 전격필중 찌릿찌릿한 쿵콰광!\n스큐어드 플라즈마 블레이드!\n뜨거운 거 날아가라!" }, { "id": "103100_0_B050_a", "serif": "차지 컴플리트! 전격필중 찌릿찌릿한 쿵콰광!\n스큐어드 플라즈마 블레이드!\n뜨거운 거 날아가라!" }, { "id": "103100_0_B050_b", "serif": "차지 컴플리트! 전격필중 찌릿찌릿한 쿵콰광!\n스큐어드 플라즈마 블레이드!\n더위야, 날아가라!" }, { "id": "103100_0_B080", "serif": "이쪽~!" }, { "id": "103100_0_B080_a", "serif": "이쪽~!" }, { "id": "103100_0_B080_b", "serif": "이쪽~!" }, { "id": "103100_0_B090", "serif": "어느 쪽?" }, { "id": "103100_0_B100", "serif": "더우니까 얼른 정리하자~!" }, { "id": "103100_0_B110", "serif": "죽인다! ……어흠, 안 되지, 안 돼.\n정숙하게, 정숙하게……" }, { "id": "103100_0_B120", "serif": "이겼다~ 상으로 얼음 주세요!" }, { "id": "103100_0_B130", "serif": "덥고 나른하고…… 여름 싫어, 우우." }, { "id": "103100_0_B140", "serif": "아우!" }, { "id": "103100_0_B150", "serif": "더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 { "id": "103100_0_B160", "serif": "역시, 여름은, 안 돼…… 뀨우." }, { "id": "103100_0_B170", "serif": "우우…… 몸이, 안 좋아……" }, { "id": "103100_0_B180", "serif": "테랴아~" }, { "id": "103100_0_B190", "serif": "토랴아~" }, { "id": "103100_0_B200", "serif": "타랴아~" }, { "id": "103100_0_B210", "serif": "라이트닝 레디!" }, { "id": "103100_0_B210_a", "serif": "라이트닝 레디!" }, { "id": "103100_0_B210_b", "serif": "라이트닝 레디!" }, { "id": "103100_0_G010", "serif": "레벨 업~ 하아, 더워더워." }, { "id": "103100_0_G020", "serif": "딱히 변경 없음. 팍팍 종화 주세요." }, { "id": "103100_0_G030", "serif": "변신!\n더우니까 파카를 벗었습니다.\n하지만 아직 더워~" }, { "id": "103100_0_G040", "serif": "이제 붕대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n안 돼? 안 되나?\n하지만 할래.\n나는 반항기입니다." }, { "id": "103100_0_G050", "serif": "퍼~펙트! 예스, 마스터.\n언제까지나 내 곁에서, 부채를 팔락팔락\n잘 부탁합니다!" }, { "id": "103100_0_H010", "serif": "빰빠밤. 생일, 축하해!\n벼락이라도 낼까?" }, { "id": "103100_0_H020", "serif": "이벤트네. 빙글빙글 돌래?" }, { "id": "103100_0_H030", "serif": "우물거리면, 뒤쳐져~" }, { "id": "103100_0_H040", "serif": "마스터, 부채 부쳐 주세요~" }, { "id": "103100_0_H050", "serif": "마스터는 마스터,\n나는 나,\n파파는 파파.\n배비지는 기관차!" }, { "id": "103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건 시원한 것!" }, { "id": "103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건 더운 것!" }, { "id": "103100_0_H080", "serif": "성배, 성배라……\n이 세계를 더\n시원하게 해달라고!" }, { "id": "103100_0_H090", "serif": "더워~ 더워, 나른해~" }, { "id": "103100_0_H100", "serif": "으음, 여름은 언제까지 계속되는 걸까.\n이미 끝났어?" }, { "id": "103100_0_H110", "serif": "으음, 시원해, 시원해.\n마스터의 방은, 에어컨이 나오고 있어~!" }, { "id": "103100_0_H120", "serif": "마스터, 마스터, 어디 가~?\n나도 따라갈 테니까~!" }, { "id": "103100_0_H130", "serif": "마스터, 언제언제까지든 어디어디까지든, 같이 있어!\n그리고 에어컨 쓰게 해 줘. 에헤헤." }, { "id": "103100_0_H140", "serif": "아, 파파다. 또 못된 꿍꿍이 중.\n정말이지, 나잇살이나 먹고 부끄럽지 않아?\n부끄럽지 않구나……\n그렇구나……" }, { "id": "103100_0_H150", "serif": "배비지 선생님! 또 증기기관에 대해 가르쳐 줘.\n프랑으로서는, 직류라든가 교류라든가 증기라든가 딱히 집착 없으니까." }, { "id": "103100_0_H160", "serif": "세이버가 된 덕에 말이 술술 나오고 있지만, 버서커면 역시 무리인가 봐.\n애초에 억지로 말하지 않아도 딱~ 하고 통하는 게, \n좋은 마스터와 서번트니까." }, { "id": "1031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n프랑켄슈타인의 괴물.\n여름이니까 말투도 가볍게,\n잘 부탁~" }, { "id": "103200_0_B010", "serif": "“……!”" }, { "id": "103200_0_B020", "serif": "“……!”" }, { "id": "103200_0_B030", "serif": "“………!”" }, { "id": "103200_0_B030_a", "serif": "“………!”" }, { "id": "103200_0_B030_b", "serif": "“………!”" }, { "id": "103200_0_B040", "serif": "그럼 간다." }, { "id": "103200_0_B050", "serif": "───간다.\n내 마음은 부동. 하지만 자유로워야만 한다.\n즉 이것은 무념무상의 경지로다.\n검술무쌍・검선일여." }, { "id": "103200_0_B080", "serif": "자." }, { "id": "103200_0_B090", "serif": "어떻게 베어볼까." }, { "id": "103200_0_B100", "serif": "뽑게 하지 마라. 일단 뽑으면 베어야만 한다." }, { "id": "103200_0_B100_a", "serif": "뽑게 하지 마라. 일단 뽑으면 베어야만 한다." }, { "id": "103200_0_B100_b", "serif": "뽑게 하지 마라. 일단 뽑으면 베어야만 한다." }, { "id": "103200_0_B110", "serif": "실력 좀 구경해 보실까." }, { "id": "103200_0_B120", "serif": "……이러한 것인가." }, { "id": "103200_0_B130", "serif": "미안하군." }, { "id": "103200_0_B140", "serif": "큭." }, { "id": "103200_0_B150", "serif": "우윽……!!" }, { "id": "103200_0_B160", "serif": "……이 정도, 인가." }, { "id": "103200_0_B170", "serif": "……실로, 미안하군." }, { "id": "103200_0_B180", "serif": "상세히 잘 알았다." }, { "id": "103200_0_B190", "serif": "음." }, { "id": "103200_0_B200", "serif": "그럼 그렇게." }, { "id": "103200_0_B210", "serif": "……베어버린다." }, { "id": "103200_0_B210_a", "serif": "……베어버린다." }, { "id": "103200_0_B210_b", "serif": "……베어버린다." }, { "id": "103200_0_B220", "serif": "분부대로." }, { "id": "103200_0_B410", "serif": "간다." }, { "id": "103200_0_B440", "serif": "신음류───" }, { "id": "103200_0_B480", "serif": "아무 문제 없다." }, { "id": "103200_0_B800", "serif": "───자.\n검은 생사의 틈새에서 살고,\n선은 정사묵고 중에 깨달음에 이른다.\n내 검에서 너는 무엇을 볼까.\n───검술무쌍・검선일여." }, { "id": "103200_0_B800_a", "serif": "───자.\n검은 생사의 틈새에서 살고,\n선은 정사묵고 중에 깨달음에 이른다.\n내 검에서 너는 무엇을 볼까.\n───검술무쌍・검선일여." }, { "id": "103200_0_B800_b", "serif": "───자.\n검은 생사의 틈새에서 살고,\n선은 정사묵고 중에 깨달음에 이른다.\n내 검에서 너는 무엇을 볼까.\n───검술무쌍・검선일여." }, { "id": "103200_0_G010", "serif": "이거 고맙군." }, { "id": "103200_0_G020", "serif": "과연, 무엇인가 변하는 게 느껴진다.\n이 몸, 과거의 야규 타지마와는 다른 것이로군.\n재미있어.\n이것이 영령, 서번트……\n인류사의 그림자란 것인가." }, { "id": "103200_0_G030", "serif": "호오─── 이렇게 모습이 변하는 것인가.\n후. 재미있군." }, { "id": "103200_0_G040", "serif": "흠, 그립군.\n갑옷을 걸치는 것도 나쁘지 않지.\n───어떠한가? 주인." }, { "id": "103200_0_G050", "serif": "내 몸, 한 자루의 칼과 같으니.\n그저 벨 뿐.\n물론……\n당신이 과거의 야규 타지마 같은 행실을 바란다면……\n아니. 이 이상은 말하지 않겠다." }, { "id": "103200_0_G060", "serif": "음. 이러한 모습도 좋군." }, { "id": "103200_0_H010", "serif": "좋은 양갱이 있다.\n……나중에 가져오게 하지.\n괜찮을까?" }, { "id": "103200_0_H020", "serif": "주인의 명이라면 어떠한 전장이라도 달려가지." }, { "id": "103200_0_H030", "serif": "하명을.\n무엇이든 베어내겠다." }, { "id": "103200_0_H040", "serif": "나는 주인을 모시는 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 { "id": "103200_0_H050", "serif": "무사의 임무, 다할 뿐." }, { "id": "103200_0_H060", "serif": "호불호의 마음, 내 길에는 불요하니." }, { "id": "103200_0_H070", "serif": "군더더기는 베어버려야 마땅하겠지.\n싫어하는 건 아니지만……\n불요한 것은 불요하겠지." }, { "id": "1032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는 잔……\n하찮다. 내 몸에는 불요한 것이다." }, { "id": "103200_0_H090", "serif": "마음대로 부르도록 해라.\n야규든, 타지마든, 무네노리든.\n새로운 이름을 지어준다고 해도 전혀 상관없다." }, { "id": "103200_0_H090_a", "serif": "마음대로 부르도록 해라.\n야규든, 타지마든, 무네노리든.\n새로운 이름을 지어준다고 해도 전혀 상관없다." }, { "id": "103200_0_H090_b", "serif": "마음대로 부르도록 해라.\n야규든, 타지마든, 무네노리든.\n새로운 이름을 지어준다고 해도 전혀 상관없다." }, { "id": "103200_0_H100", "serif": "검술 대련?\n아니, 그만두는 게 좋겠지. 나는 적당히 상대하지 못한다. \n미츠요시를 상대했던 일화를 알고 있겠지?\n……당신의 눈을 멀게 할 수는 없지." }, { "id": "103200_0_H110", "serif": "시치로…… 야규 쥬베 미츠요시는 내 불초 자식.\n젊었던 그 녀석과 대련할 때 한쪽 눈을 멀게 한 것이 바로 나.\n그런 것으로 되어 있다.\n……진위는 말하지 않기로 하지.\n딱 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래. 녀석은 어렸을 적부터 강했다.\n대련을 하는 것도 꽤 고생이었어." }, { "id": "103200_0_H120", "serif": "내 검은 오토메류.\n본래 다른 이에게 보여서는 안 되는 것이야.\n……하지만 그것도 먼 과거의 이야기.\n과거에 살았던 야규 타지마와 지금의 나는 다른 존재.\n그렇다면 내 검,\n새로운 주군을 위해 휘두르는 데에 어떠한 망설임도 없다." }, { "id": "103200_0_H130", "serif": "호칭?\n음. 마음대로 부르시게.\n이전에는 어떻게 불렸느냐면. 그건……\n3대 쇼군이셨던 이에미츠 공은 나를 가리켜 ‘류탄’이라고 불렀지.\n그립군.\n음. 류탄.\n야규와 타지마에서 한 글자씩 딴 것이겠지.\n……주인이여, 왜 웃지?\n내가 우스운 말을 했나?" }, { "id": "103200_0_H130_a", "serif": "호칭?\n음. 마음대로 부르시게.\n이전에는 어떻게 불렸느냐면. 그건……\n3대 쇼군이셨던 이에미츠 공은 나를 가리켜 ‘류탄’이라고 불렀지.\n그립군.\n음. 류탄.\n야규와 타지마에서 한 글자씩 딴 것이겠지.\n……주인이여, 왜 웃지?\n내가 우스운 말을 했나?" }, { "id": "103200_0_H130_b", "serif": "호칭?\n음. 마음대로 부르시게.\n이전에는 어떻게 불렸느냐면. 그건……\n3대 쇼군이셨던 이에미츠 공은 나를 가리켜 ‘류탄’이라고 불렀지.\n그립군.\n음. 류탄.\n야규와 타지마에서 한 글자씩 딴 것이겠지.\n……주인이여, 왜 웃지?\n내가 우스운 말을 했나?" }, { "id": "103200_0_H140", "serif": "기합?\n사람을 베는 데에 딱히 소리를 낼 필요는 없다." }, { "id": "103200_0_H150", "serif": "……후, 기이한 인연도 다 있군.\n미츠요시라면 즐겁게 웃었겠지만, 나로서는 그럴 수도 없겠군." }, { "id": "103200_0_H150_a", "serif": "……후, 기이한 인연도 다 있군.\n미츠요시라면 즐겁게 웃었겠지만, 나로서는 그럴 수도 없겠군." }, { "id": "103200_0_H150_b", "serif": "……후, 기이한 인연도 다 있군.\n미츠요시라면 즐겁게 웃었겠지만, 나로서는 그럴 수도 없겠군." }, { "id": "103200_0_H160", "serif": "생전이라면 또 모를까. 이 몸은 이미 그림자.\n모셔야 할 쇼군도 없다.\n그렇다면 그러한 검사와 칼을 나눠보는 것도 좋겠지───" }, { "id": "103200_0_H170", "serif": "흠. 제법 실력 있는 자가 있는 모양이야.\n꼭 대련을 부탁하고 싶은데……\n역시 진검승부로 할 수는 없을까?" }, { "id": "103200_0_H180",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n……전부 다 그립군." }, { "id": "103200_0_H180_a",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n……전부 다 그립군." }, { "id": "103200_0_H180_b",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n……전부 다 그립군." }, { "id": "103200_0_H180_c",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n……전부 다 그립군." }, { "id": "103200_0_H190", "serif": "……사악한 자가 여기에도 있나." }, { "id": "103200_0_H200", "serif": "───아시야 도만.\n아름답고 끔찍한, 사악한 짐승." }, { "id": "103200_0_H9000", "serif": "후. 어울리나, 이 모습은." }, { "id": "103200_0_S010", "serif": "세이버, 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n앞으로 당신을 주인으로 모시겠다.\n───어떠한 명이라도 따르지." }, { "id": "103300_0_B010", "serif": "핫!" }, { "id": "103300_0_B020", "serif": "차앗!" }, { "id": "103300_0_B030", "serif": "어설퍼!" }, { "id": "103300_0_B040", "serif": "순살하겠다!" }, { "id": "103300_0_B050", "serif": "마검 완료. 귀하의 긍지, 보여주실까. \n이는 파멸의 여명── 괴겁의 천륜 (뵐베르크・그람)!" }, { "id": "103300_0_B080", "serif": "능력 사용, 용의 지혜, 한량이 없다." }, { "id": "103300_0_B090", "serif": "피아, 식별 확인. 발동." }, { "id": "103300_0_B100", "serif": "이쪽 전투태세는 완벽하다. ……와라." }, { "id": "103300_0_B110", "serif": "무에 목숨을 건 자로서, 각오 완료. 날뛰겠다! 마스터!" }, { "id": "103300_0_B120", "serif": "감사를. 귀하와 혼이 깎여나가는 싸움을 할 수 있었음을, 기쁘게 여긴다." }, { "id": "103300_0_B130", "serif": "좋아. 마스터, 무사해서 다행이다." }, { "id": "103300_0_B140", "serif": "욱." }, { "id": "103300_0_B150", "serif": "견뎌내야……" }, { "id": "103300_0_B160", "serif": "실수를…… 아니, 이쪽이 약했을 뿐. ……작별이다." }, { "id": "103300_0_B170", "serif": "안타깝다…… 브륀, 힐드……" }, { "id": "103300_0_B180", "serif": "알겠다." }, { "id": "103300_0_B190", "serif": "승낙했다." }, { "id": "103300_0_B200", "serif": "음." }, { "id": "103300_0_B210", "serif": "모두 파악했다. 보구 기동." }, { "id": "103300_0_B220", "serif": "전개 준비." }, { "id": "103300_0_B410", "serif": "키아압!" }, { "id": "103300_0_B420", "serif": "흡." }, { "id": "103300_0_B430", "serif": "가라앉아라!" }, { "id": "103300_0_B440", "serif": "그 목숨, 끊도록 하겠다." }, { "id": "103300_0_B500", "serif": "확인. 지금부터 요격을 개시한다." }, { "id": "103300_0_B550", "serif": "크으으으으…… 윽!" }, { "id": "103300_0_B800", "serif": "절기 준비……! 태양의 마검이여…… \n그 몸으로 파괴를 일으켜라! 괴겁의 천륜(뵐베르크・그람)!" }, { "id": "103300_0_G010", "serif": "보고. 한층 더 강해진 듯하다." }, { "id": "103300_0_G020", "serif": "이걸로는 모습이 변화하지 않나…… 그렇군." }, { "id": "103300_0_G030", "serif": "그렇군, 이것이 영기의 재림인가. \n나쁘지 않은 감각이다. 부족하던 것이 채워지는 느낌이군." }, { "id": "103300_0_G040", "serif": "이것이 최종형태인가…… 모든 힘을 꺼낼 수 있다는 것은 기분이 좋군. \n힘을 쏟아준 데에 진심으로 감사를." }, { "id": "103300_0_G050", "serif": "보고한다. 마스터, 여기가 이쪽의 도달점이다. \n모든 것이 다 안개에 휩싸인 것만 같은 현재, 귀하야말로 나의 빛이다. \n그 인도에 따르겠다, 마스터." }, { "id": "103300_0_H010", "serif": "마스터, 귀하의 탄생일이라고 들었다. 진심으로 감사를. \n당신이 태어났기에 이렇게 만날 수 있었지. \n그 사실이야말로 나에게는 가장 큰 보수다." }, { "id": "103300_0_H020", "serif": "불온한, 혹은 소란스러운 분위기다. 이쪽으로서는 조사를 진언한다." }, { "id": "103300_0_H030", "serif": "제안. 여행을 떠나야 할 때가 아닐지." }, { "id": "103300_0_H040", "serif": "귀하가 마스터, 이쪽이 서번트. 거기에 무언가가 개입할 여지는 없다." }, { "id": "103300_0_H050", "serif": "귀하가 악을 내세운다면, 이쪽은 선을 내세우며 그것을 거절하겠다." }, { "id": "103300_0_H060", "serif": "그쪽에 눈이 내리고 있다면 가르쳐다오. \n태생 탓인지 나는 설경을 좋아한다." }, { "id": "103300_0_H070", "serif": "싫어한다, 라는 것은 아니지만. \n작은 동물은 생긴 건 그래도 뜻밖에 까탈스럽다. 주의하는 편이 나아." }, { "id": "103300_0_H080", "serif": "귀하가 바란다면, 바라는 것을 주고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 { "id": "103300_0_H090", "serif": "이쪽에 용무는 없다. 괜히 신경 쓰이게 했군." }, { "id": "103300_0_H100", "serif": "알겠다. 무슨 일이 있다면 묻겠다. \n이쪽이 도움이 될 만한 상황이기를 기대하지." }, { "id": "103300_0_H110", "serif": "마스터인가. 이쪽에 다급한 안건은 없다. \n잡담이든 무엇이든 간에, 기꺼이 함께하겠다." }, { "id": "103300_0_H120", "serif": "마스터, 거듭 고하지. \n이 검은, 이 몸은, 모두 귀하가 뜻대로 사용해도 상관없다. \n귀하는 그럴 만한 인물이다. ……악용할 일은 결코 없을 테지." }, { "id": "103300_0_H130", "serif": "마스터, 이쪽이 바칠 수 있는 것은 너무나 적다. \n모든 것을 다 바친다 해도 이 큰 은혜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겠지. \n그렇다면 남은 것은 나의 목숨밖에 없다. \n그것을 바쳐 최대의 충성을 맹세하겠다." }, { "id": "103300_0_H170", "serif": "지크프리트…… 동일하면서도 다른 존재인가. \n그 남자의 튼튼함이 조금 부럽기는 하군. \n그러나 결코 싸움에서 뒤처질 마음은 없다." }, { "id": "103300_0_H180", "serif": "브륀힐드, 라…… 그 여자는 살의로써 사랑을 증명하려고 하지. \n그 사실은 기쁘지만, 죽어버리면 아쉽게도 이쪽의 사랑을 증명할 수 없다.\n이쪽은 생존하면서도 자신의 사랑을 증명해야만 한다. \n어려운 일이야……" }, { "id": "103300_0_H190", "serif": "나 말고도 예지의 결정을 착용한 자가 있는 것인가. \n과연── 좋군." }, { "id": "103300_0_H200", "serif": "호오, 마검 사용자. 이쪽도 마검을 소지하고 있는 자다.\n다들 마에 삼켜지지 않도록, 조심해라." }, { "id": "103300_0_H210", "serif": "성검 사용자…… 어떠한 장소라도 그 검들의 빛은 계속 반짝이겠지. \n그러나, 나의 마검은 모든 것을 불태우는 태양의 마검. \n비교해 보는 것도 여흥이려나?" }, { "id": "103300_0_H220", "serif": "그림힐드의 간계에도, 수르트의 악랄함에도, 이쪽은 무력했다. \n하지만 세 번은 없다…… 나는 절대 현혹되지 않을 거다." }, { "id": "103300_0_H2200", "serif": "귀하가 마스터, 이쪽이 서번트. 거기에 뭔가가 개입할 여지는 없다──\n라고 생각했으나…… 그런 것이 아닌 모양이로군." }, { "id": "103300_0_H230", "serif": "이 안경이 전투 중에 망가지지 않겠냐고? 안심해다오, 마스터. \n이것은 예지의 결정. 다시 말해, 내가 지혜를 잃은 짐승이 되지 않는 한, \n이 렌즈는 항상 빛난다……!" }, { "id": "103300_0_H2300", "serif": "귀하가 악이 아닌 이상, 이쪽이 이의를 주장할 일은 없다. \n……안심하도록, 언제든지 귀하의 편이다." }, { "id": "103300_0_H240", "serif": "좋아. 마스터를 위해서라면, \n이 예지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지── 안경 번쩌어어억! \n……그냥 기합 소리다. 신경 쓰지 말아라. " }, { "id": "1033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 나의 진명은 시구르드. \n귀하가 마스터인가? 부디 지시를. 신속하게 수행할 것을 약속하겠다." }, { "id": "103300_11_B010", "serif": "핫!" }, { "id": "103300_11_B020", "serif": "때려박겠다." }, { "id": "103300_11_B030", "serif": "거기다!" }, { "id": "103300_11_B040", "serif": "여름에도 적당한 운동을!" }, { "id": "103300_11_B050", "serif": "마검 완료. 귀하의 긍지, 보여주실까. \n이는 파멸의 여명── 괴겁의 천륜(뵐베르크・그람)!" }, { "id": "103300_11_B080", "serif": "후…… 렛츠 플레이, 라고 말할 타이밍인가." }, { "id": "103300_11_B090", "serif": "많이 즐기고, 많이 배워라, 인가." }, { "id": "103300_11_B100", "serif": "여름휴가…… 이긴 하지만, 이쪽은 전혀 방심하지 않는다.\n자, 가겠다." }, { "id": "103300_11_B110", "serif": "내 사랑, 브륀힐드를 위해…… \n미안하지만, 마구 두들겨 주도록 하겠다." }, { "id": "103300_11_B120", "serif": "하아…… 이거야 원, 땀이 나고 말았군." }, { "id": "103300_11_B130", "serif":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승리. 실로 좋군." }, { "id": "103300_11_B140", "serif": "어이쿠……" }, { "id": "103300_11_B150", "serif": "큭…… 뜨겁군……" }, { "id": "103300_11_B160", "serif": "이런…… 열폭주다." }, { "id": "103300_11_B170", "serif": "잠시 쉬도록 하겠다…… 미안하다……" }, { "id": "103300_11_B180", "serif": "받아들였다." }, { "id": "103300_11_B190", "serif": "얼마든지." }, { "id": "103300_11_B200", "serif": "좋아." }, { "id": "103300_11_B210", "serif": "보구로 전부 날려 버리겠다. 더운 날에는 최고지." }, { "id": "103300_11_B220", "serif": "늦더위 문안 인사, 인 셈 치도록 할까." }, { "id": "103300_11_B410", "serif": "더운가." }, { "id": "103300_11_B420", "serif": "빛을 쐬라." }, { "id": "103300_11_B430", "serif": "다음!" }, { "id": "103300_11_B440", "serif": "더위 먹기 방지 대책이다. 가라!" }, { "id": "103300_11_B500", "serif": "옷을 더럽히고 싶진 않지만, 그럴 수도 없겠군.\n그렇다면, 순살하겠다." }, { "id": "103300_11_B550", "serif": "옷이 찢어지면 곤란한데……" }, { "id": "103300_11_B800", "serif": "절기 준비……! 태양의 마검이여…… \n그 몸으로 파괴를 일으켜라! 괴겁의 천륜(뵐베르크・그람)!" }, { "id": "103300_11_G010", "serif": "보고. 한층 더 강해진 듯하다." }, { "id": "103300_11_G060", "serif": "이 복장 말인가. 내 사랑, 브륀힐드와 함께 고른 것이다.\n그 사실 앞에서는, 어울리는가 그렇지 않은가는 문제가 아니지만,\n그것과는 별개로 어울린다면 기쁘겠는데…… \n아아, 그런가. 마스터의 보증이 있다면 괜찮겠지." }, { "id": "103300_11_H9000", "serif": "여름에 지지 않을 정도로, 내 마음은 끓어오르고 있다.\n그런 고로, 함께 어딘가로 떠나지 않겠나, 나의 마스터여." }, { "id": "103400_0_B010", "serif": "자~ 자~ 아하하하하하하!" }, { "id": "103400_0_B020", "serif": "기분 좋지?!" }, { "id": "103400_0_B030", "serif": "맛보도록 하렴!" }, { "id": "103400_0_B040", "serif": "메이브, 빔!" }, { "id": "103400_0_B050", "serif": "흥흐~응. 어머, 안녕. 잠시 실례, 미안해? \n‘사랑스러운 여름의 밀회(원 샷 마이 러브)’! \n──사인, 여기에 하면 될까♡" }, { "id": "103400_0_B080", "serif": "브레이크 타임은 어때? 우후후." }, { "id": "103400_0_B090", "serif": "당신은 어때?" }, { "id": "103400_0_B100", "serif": "후후, 누가 최고인지 깨닫게 해줘야겠어. " }, { "id": "103400_0_B110", "serif": "기대해도 좋으려나. 조금은 땀을 흘리게 해 줄 거지?" }, { "id": "103400_0_B120", "serif": "퀸은 나, 내가 퀸! 아하하, 당연한 일이었으려나?" }, { "id": "103400_0_B130", "serif": "아아, 느낌 좋아. 피부가 점점 촉촉해지네. 정말이지 좋은걸!" }, { "id": "103400_0_B140", "serif": "으으응, 정말 못된 애야♡" }, { "id": "103400_0_B150", "serif": "아아앙, 뭐야!" }, { "id": "103400_0_B160", "serif": "어머나…… 조금, 지나치게 건방진 게, 아니려나……" }, { "id": "103400_0_B170", "serif": "기억해 둬! 소녀의 연약한 피부에 이런저런 짓을 하다니……!" }, { "id": "103400_0_B180", "serif": "욕심쟁이♡" }, { "id": "103400_0_B190", "serif": "우후후, 좋은데?" }, { "id": "103400_0_B200", "serif": "요구가 많은 아이는 미움받는 법인데?" }, { "id": "103400_0_B210", "serif": "셔터 찬스, 놓치면 안 된다?" }, { "id": "103400_0_B220", "serif": "아주 잠시, 전력을 보여 줄까?" }, { "id": "103400_0_B410", "serif": "이쪽이야, 이쪽!" }, { "id": "103400_0_B440", "serif": "서비스해 줄게, 잔뜩 말이야?" }, { "id": "103400_0_B480", "serif": "핥아 줄게." }, { "id": "103400_0_B490", "serif": "거기 당신, 각오는 됐어?" }, { "id": "103400_0_B800", "serif": "사랑에 빠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니까? 있잖아, 맞지? 자, 자아, 자아! \n당신도 나의, 굿 루킹 브레이브! 나의 매력, 전해졌으려나♡" }, { "id": "103400_0_G010", "serif": "그렇게 필사적으로 사랑해 주지 않아도, 괜찮은데? \n아~니, 그냥 해본 말이야. 우후후♡" }, { "id": "103400_0_G020", "serif": "아앙! 마력이 흘러넘쳐 버렸네. 어머 어쩌지. 우후후후후." }, { "id": "103400_0_G030", "serif": "검은색도 좋아해. 잘 어울리지? 후후, 고마워. 알고 있었어. \n성인 여성인걸. 잘 어울리는 게 당연하지." }, { "id": "103400_0_G040", "serif": "이런 것도 좋아해! 어때? 어때? 조금 청초한 계열이라고 하던가. \n나, 근본적으로 청초한 면이 있어서 귀여운 것도 무지무지 \n잘 어울리거든~ 곤란해~" }, { "id": "103400_0_G050", "serif": "해변에서 노는 것은 그렇게 익숙하지 않지만, 이번에 조금 깨달았어. \n해변도 내가 지배해야만 하는 거야! \n나의 이런 면이나 저런 면도 보여줄 수 있고, \n취향에 맞는 남자도 찾을 수 있고! 여기저기 볼 수도 있고. \n우후후. 기분 좋아." }, { "id": "103400_0_H010", "serif": "생일, 축 · 하 · 해. 기뻐? 그래, 다행이네. 기쁜 거구나. \n이것만으로 괜찮겠어? 더, 더 욕심부려도 되는데, 겸허하구나. \n응, 뭐? 역시 원해?" }, { "id": "103400_0_H020", "serif": "어딜 가도 마찬가지네. \n나는 언제나 세계의 중심이고, 사람들은 선망과 욕망의 시선을 \n나한테 던지는 거야. 어떤 이벤트에서도 그래. 잊으면 안 돼?" }, { "id": "103400_0_H030", "serif": "귀찮은 일은 싫어. \n꼭 필요하다면 따라가 주겠지만, 대신 당신은 나에게 뭘 줄 거지?" }, { "id": "103400_0_H040", "serif": "영기가 바뀐 탓일까? 조금 기분이 변한 것 같아. \n…… 나, 역시 섬기는 것보다 섬겨지는 편이 좋아. \n있잖아, 마스터. 시험 삼아 내 하인이 되어 보지 않을래? 어때, 어때?" }, { "id": "103400_0_H050", "serif": "나를 장식하는 데 부족하지 않은 마스터라면, 그러네, \n가까이 둬도 좋은데? 당신은 어때? 굿 루킹 브레이브하고 있어?" }, { "id": "103400_0_H060", "serif": "남국의 과일, 좋네! 칵테일로 먹어 볼까?" }, { "id": "103400_0_H070", "serif": "쿠 훌린 못 봤어? 어떤 쿠 훌린이라도 좋아. \n아~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으으응, 어떤 클래스라도 좋아. \n……모처럼 영기를 바꿨으니까, 쿠짱 쪽에서 먼저 기분을 \n살피러 와야 하는 건데…… 아~ 정말, 그런 면이 진짜 짜증 나!" }, { "id": "103400_0_H080", "serif": "성배! 그래, 좋네. 욕망을 이뤄주는 잔이잖아? \n그러면 내 손 안에 있어야 할 물건이야. \n있잖아, 그리고 칵테일을 만들어서, 잔~뜩 부어 넣는 거야. \n이번에야말로, 나만의, 나의 미의식에 의한, \n내 꿈의 나라를 만들어 볼 거야!" }, { "id": "103400_0_H090", "serif": "특별한 취급은 해줄 수 없으니까, 그건 알아 둬야 해? \n여름의 해변에서 열심히 자신을 갈고닦을 것. \n갈고닦아서, 반짝반짝 굿 루킹 브레이브가 되면, \n생각해 주지 못할 것도 없으니까." }, { "id": "103400_0_H100", "serif": "아아, 음료수? 고마워. ……알코올이 없는 거네. 뭐 좋아. \n……어머 맛있어라! 이거 뭐야? ……와, 그런 게 있구나. \n남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거야? 마음에 들었어, 또 가지고 오도록 해." }, { "id": "103400_0_H110", "serif": "휴…… 나는 평소대로 하고 있을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나 \n남자들이 몰려오는 걸까. 어라? 그건 항상 그랬던가? \n그러고 보니 그러네! 아하하하!" }, { "id": "103400_0_H120", "serif": "나는 꽃, 사람을 홀리고 마는 한 송이의 꽃. \n이 육체가 얼마나 가치 있고, 얼마나 위력적인지, 나는 알고 있어. \n감추다니 아까운 일이야. 수영복이란 좋은 거지? \n──여러 가지 의미에서♡" }, { "id": "103400_0_H130", "serif": "내 취향의 굿 루킹 브레이브, 어 · 디 · 에 · 있 · 을 · 까? \n당신도 조금은 갈고닦은 듯하지만…… 으~응, 더 노력하렴. \n그러면 상을 줄게. 아~ 하지만…… \n우후후. 지나친 서비스는 조심해야겠지? \n사랑받는 것은 무척 좋아하지만, 쉽게 보는 것은 참을 수 없으니까. \n무슨 일이든지 첫 자극이 소중하다고,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 { "id": "103400_0_H170", "serif": "후후, 미안하네? 내가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이상, \n다들 당신에 대해서 잊어버릴지도 모르겠어? \n──아니, 아! 잠깐 기다리도록 해! 뭔가 말해 보라고, 스카사하!" }, { "id": "103400_0_H180", "serif": "어, 누구? 어, 거짓말, 잠깐, 당신 스카사하…… 지? 어머 좀 귀여워……어? \n거짓말, 어째서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는 거야? 거짓말, 어, 뭔데~?" }, { "id": "103400_0_H190", "serif": "쿠짱! 아, ……어흠. 얼스터의 쿠 훌린, 겨우 발견했네. \n어때? 뭐 할 말 없어? 우후후후." }, { "id": "103400_0_H200", "serif": "퍼거스! 당신의 보구, 정말 좋아! 이것을 사용하면, 무척 기분이 \n좋아지는걸! 마치 당신과 같이 있는 것 같아. \n……그러니까, 조금만 더 빌려줘, 이거!" }, { "id": "103400_0_H210", "serif": "당신 또 방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하고 있지 말고, \n적당히 바깥으로 나오도록 해. 남자를 낚으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n햇빛 정도는 받자니까? 그리고, 같이 칵테일바에 가지 않을래?" }, { "id": "103400_0_H220", "serif": "연어는 필요 없다고 몇 번…… 아~ 이제 됐어, 알았어. 알았다니까! \n난, 나한테 마음이 없는 남자는 싫어. \n당신의 자랑스런 아내 이야기 같은 건 들어도 짜증만 날 뿐이야." }, { "id": "103400_0_S010", "serif": "드디어 왔네, 와버렸어! \n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영복 차림으로, 여왕 메이브가 이곳에 현계했다구! \n나만큼 피부에 가치가 있는 영령은─── 그리 많지 않아. \n어때,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 { "id": "103500_0_B010", "serif": "세잇!" }, { "id": "103500_0_B020", "serif": "토옷!" }, { "id": "103500_0_B030", "serif": "하앗!" }, { "id": "103500_0_B040", "serif": "아직이다! 완전히 베어버리겠다!" }, { "id": "103500_0_B050", "serif": "생사를 가르는 경계선. 파악했다! \n하아아아앗! 여기다! ‘모랄타’!!" }, { "id": "103500_0_B080", "serif": "이거다!" }, { "id": "103500_0_B090", "serif": "어떠냐!" }, { "id": "103500_0_B100", "serif": "마스터, 이 싸움을 당신에게 바치겠습니다." }, { "id": "103500_0_B110", "serif": "그러면 보여드리지요. 나의 필살의 창…… 아니, 검을!" }, { "id": "103500_0_B120", "serif": "아쉽지만, 검도 창도 사용할 줄 아는 영웅이다. \n서투른 분야 따윈 존재하지 않아." }, { "id": "103500_0_B130", "serif": "이 승리를, 마스터에게." }, { "id": "103500_0_B140", "serif": "큭……!" }, { "id": "103500_0_B150", "serif": "우우웃!" }, { "id": "103500_0_B160", "serif": "다시 한번 검을 겨룰 때까지, 쓰러질 수는……" }, { "id": "103500_0_B170", "serif": "마스터…… 부디, 무운을……" }, { "id": "103500_0_B180", "serif": "그래." }, { "id": "103500_0_B190", "serif": "좋았어." }, { "id": "1035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103500_0_B210", "serif": "좋다!" }, { "id": "103500_0_B220", "serif": "베어버릴 때로군." }, { "id": "103500_0_B480", "serif": "오오오오옷!" }, { "id": "103500_0_B490", "serif": "빛나는 얼굴의, 디어뮈드. 여기에!" }, { "id": "103500_0_G010", "serif": "성장의 요소가 남아있었나. 나도 아직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었군." }, { "id": "103500_0_G020", "serif": "아아…… 감사합니다." }, { "id": "103500_0_G030", "serif": "점점 힘이 솟아난다. 몸이 떨리는군." }, { "id": "103500_0_G040", "serif": "최고다……! 지금의 나라면, 어쩌면!" }, { "id": "103500_0_G050", "serif": "마스터. 이 디어뮈드, 깊이 감사드립니다. \n이것으로 그 기사왕과도 싸울 수 있겠지요." }, { "id": "103500_0_H010", "serif": "마스터, 아무래도 생일이신 모양이군요. 축하주를 대령했습니다. \n마실 수 없다……? 큭, 이거 제가 실례를 범했군요." }, { "id": "103500_0_H020", "serif": "마스터, 아무래도 무슨 일이 있는 모양입니다." }, { "id": "103500_0_H030", "serif": "기사도에 따라, 지금 여행을 떠나지요." }, { "id": "103500_0_H040", "serif": "주종 말입니까? 물론 마스터를 위해서, 저는 성심성의를 다하겠습니다." }, { "id": "103500_0_H050", "serif": "저를 기사로서 마음껏 부려주십시오, 마스터." }, { "id": "103500_0_H060", "serif": "동료들과의 이야기…… 좋군요. 이곳에는 그것이 있습니다." }, { "id": "103500_0_H070", "serif": "주군으로부터의 시샘…… 그것은, 괴롭지요……" }, { "id": "103500_0_H080", "serif": "가능하다면 부디 기사왕과 대결해 보고 싶습니다. \n창으로는 당해낼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만, 검으로는 어떨까요?" }, { "id": "103500_0_H090", "serif": "아아…… 기사왕이여. 한번 더 너와 겨뤄보고 싶다." }, { "id": "103500_0_H100", "serif": "마스터, 무슨 일이십니까? \n용무가 없으시다면, 검술 단련을 계속하고 싶습니다만." }, { "id": "103500_0_H110", "serif": "저는 아무래도, 불충한 인간인 모양입니다. \n당신을 섬기면서도 당신 이외의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n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 { "id": "103500_0_H120", "serif": "당신이라는 훌륭한 마스터를 주군으로 삼아, \n마음껏 검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행복합니다." }, { "id": "103500_0_H130", "serif": "언젠가 다시, 기사왕과 싸울 날도 오겠지요. \n그러나 지금은 당신의 검으로 있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n언제까지나 함께…… 마스터." }, { "id": "103500_0_H170", "serif": "오오…… 기사왕이여! 응, 언젠가 다시 검을 겨루자. \n이번에는 나도 세이버다." }, { "id": "103500_0_H180", "serif": "그 유명한 빛의 왕자와 함께 싸우게 될 줄이야…… \n영광일 따름입니다!" }, { "id": "103500_0_H190", "serif": "나를 포함해서, 두 손으로 검을 다루는 전사는 꽤 있지만, \n여자이면서도 그렇다는 것은 드물지. \n미야모토 무사시── 천원의 구도자인가. \n그 심성은 굳은, 그야말로 이상적인 검사. ……응? \n싸우기 전에 차를 마시자? 경단을 사주겠다? \n이건 설마……‘역 헌팅’이라는 건가?" }, { "id": "103500_0_H200", "serif": "당신은……! 아니,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나. \n영령이란, 서번트란, 참으로…… \n아니, 지금의 나는 마스터 한 사람을 섬기는 몸. \n옛 나의 왕이여…… 실례하겠습니다." }, { "id": "1035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 피오나 기사단 디어뮈드 오 디나. \n기사로서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 { "id": "103600_0_B010", "serif": "하이얏!" }, { "id": "103600_0_B020", "serif": "세잇!" }, { "id": "103600_0_B030", "serif": "탓!" }, { "id": "103600_0_B040", "serif":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 }, { "id": "103600_0_B050", "serif": "나의 얼굴을 그렇게나 원하는가……\n그렇다면 보여주마, 저주받은 얼굴을. \n덧없이 스러질 때까지, 계속 노래하기 위해!" }, { "id": "103600_0_B080", "serif": "갑니다." }, { "id": "103600_0_B090", "serif": "어떻습니까?" }, { "id": "103600_0_B100", "serif": "나의 가면에 걸고…… 간다!!" }, { "id": "103600_0_B110", "serif": "난릉왕, 여기에 있다! \n쓰러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나와라!" }, { "id": "103600_0_B120", "serif": "나의 주인이시여, 어떠셨습니까? 자, 개가를 올려라!" }, { "id": "103600_0_B140", "serif": "크으윽!" }, { "id": "103600_0_B150", "serif": "흐읍. 크으으으윽!" }, { "id": "103600_0_B160", "serif": "아아…… 이렇게 싸우다 죽을 수 있다니, 이 얼마나 행복한……" }, { "id": "103600_0_B170", "serif": "여기까지인가…… 허나, 후회는 없다……" }, { "id": "103600_0_B180", "serif": "핫." }, { "id": "103600_0_B190", "serif": "맡겠습니다. " }, { "id": "103600_0_B200", "serif": "가죠." }, { "id": "103600_0_B210", "serif": "저의 봉인, 이제부터 풀겠습니다. " }, { "id": "103600_0_B440", "serif": "그 목숨, 끊어주겠다." }, { "id": "103600_0_B480", "serif": "자자, 좋아, 좋아." }, { "id": "103600_0_B560", "serif": "칫, 정비한다. 후퇴하라!" }, { "id": "103600_0_B800", "serif": "길을 열어라, 출진이다! \n이 가면을 벗어, 난릉왕임을 증명하겠다……\n흥! 썩 물러가라! 마장 놈들!" }, { "id": "103600_0_G010", "serif": "아무래도 성능이 향상된 모양입니다. 서번트란, 편리한 것이로군요. " }, { "id": "10360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 더욱더 많은 봉사를 약속드립니다. " }, { "id": "103600_0_G030", "serif": "과연…… 이것이 영기의 향상. 마음이 끓어오르는군요. " }, { "id": "103600_0_G040", "serif": "아니…… 괜찮으십니까?! \n가면이 없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만……\n……아니요, 이렇게까지 부여해 주신 힘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면, \n당연합니다만…!" }, { "id": "103600_0_G050", "serif": "당신과 함께할 수 있다면, \n이 난릉왕, 모든 허식을 버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103600_0_H010", "serif": "마스터, 당신이 태어나신 날인 모양이군요. \n오늘은 하루, 느긋하게 쉬시는 게 좋겠지요. \n차를 타 오겠으니, 부디 편히 쉬시길. " }, { "id": "103600_0_H020", "serif": "아무래도 축제의 날인 모양입니다. 뒤처질 수는 없겠군요. " }, { "id": "103600_0_H030", "serif": "아무래도 출발할 때인 모양입니다. 가시죠. " }, { "id": "103600_0_H040", "serif": "주종…… 저는 충실히 모시겠습니다. " }, { "id": "103600_0_H050", "serif": "나의 주인, 부디 가슴을 펴고 당당히 제 봉사를 받아주십시오.\n저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 }, { "id": "103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입니까? \n말을 돌보는 것일까요. 세이버로서 소환되었으면서, \n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 }, { "id": "103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입니까? \n의심받는 것, 이겠지요…… 이 화제는 그만두죠. 한없이 우울해집니다. " }, { "id": "103600_0_H080", "serif": "성배…… 미추의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 같은 것은 어떨까요? \n……물론, 이것은 오만이겠지요. \n그러나… 가면을 쓰지 않으면 밖을 돌아다닐 수 없다는 것은, \n조금 힘든 일이랍니다. " }, { "id": "103600_0_H090", "serif": "무슨 일이십니까, 마스터?" }, { "id": "103600_0_H100", "serif": "가면은, 없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n사람의 시선이, 노골적이라서요……" }, { "id": "103600_0_H110", "serif": "마스터, 괜찮으시다면 말을 타고 멀리 나가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n기분도 상쾌해질 겁니다. " }, { "id": "103600_0_H120", "serif": "당신과 같이 있기 위해서는, 역시 가면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n많은 서번트가, 질투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으니까요." }, { "id": "103600_0_H130", "serif": "마스터, 이렇게 마스터와 얼굴을 마주하는 것만으로, \n신기하게도 저는 행복감에 휩싸입니다. \n저의 충의와 사랑. 부디…… 가까이 지켜봐 주시길." }, { "id": "103600_0_H170", "serif": "으, 으음? 마스터, 저 두 자루의 창을 지닌 분은 대체……\n아니요, 시대도 나라도 다르지만, \n왠지 무척 마음이 잘 맞을 듯한……" }, { "id": "103600_0_H180", "serif": "만부부당, 국사무쌍의 대영웅. \n과연, 그래서 광인이었던 것이군요…… 로봇일 줄이야. " }, { "id": "103600_0_H1800", "serif": "마스터, 당신이 쏟아주신 애정에, 온정에, 모정에, \n저는 얼마나 보답하고 있는 걸까요? \n당신을 위해서라면, 불도 물도, 독조차도,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 }, { "id": "103600_0_H190", "serif": "이분이, 그 천하에 이름 높은 호걸, 항우 님입니까……\n조카라고 주장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지……" }, { "id": "1036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 난릉왕, 소환에 응하였습니다. \n가면을 쓰고 찾아뵙는 것, 대단히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만, \n아무쪼록 용서를……" }, { "id": "103600_11_B010", "serif": "거기다!" }, { "id": "103600_11_B020", "serif": "간다." }, { "id": "103600_11_B030", "serif": "베어 버리겠다!" }, { "id": "103600_11_B040", "serif":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입니다만,\n얼굴이 빛나면 앞이 잘 안 보입니다!" }, { "id": "103600_11_B050", "serif": "나의 얼굴을 그렇게나 원하는가……\n그렇다면 보여주마, 저주받은 얼굴을. \n덧없이 스러질 때까지, 계속 노래하기 위해!" }, { "id": "103600_11_B080", "serif": "여름이더라도 성실히!" }, { "id": "103600_11_B090", "serif": "여름이라도 늘어지지 말고!" }, { "id": "103600_11_B100", "serif": "나의 가면…… 이 아니라, 나의 선글라스라던가를 걸고, 간다!" }, { "id": "103600_11_B110", "serif": "난릉왕 등장! 복장은 릴랙스한 상태여도, \n전투엔 성실히 임합니다!" }, { "id": "103600_11_B120", "serif": "이겼습니다. 이래 봬도 장군이었던 몸입니다.\n……아뇨, 정말로 장군이었습니다만!" }, { "id": "103600_11_B140", "serif": "아얏." }, { "id": "103600_11_B150", "serif": "자, 잠시 기다려 주시길~" }, { "id": "103600_11_B160", "serif": "아, 아차…… 방심했습니다." }, { "id": "103600_11_B170", "serif": "자, 잠시 태세를 정비하겠습니다." }, { "id": "103600_11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3600_11_B190", "serif": "노력하겠습니다." }, { "id": "103600_11_B200", "serif": "여름의 더위에도 지지 않고!" }, { "id": "103600_11_B210", "serif": "이 경우엔, 선글라스를 벗으면 되는 걸까요." }, { "id": "103600_11_B480", "serif": "말의 상태에도 신경 써야만…… 착하지, 착해." }, { "id": "103600_11_B800", "serif": "길을 열어라, 출진이다! \n이 가면을 벗어, 난릉왕임을 증명하겠다……\n흥! 썩 물러가라! 마장 놈들!" }, { "id": "103600_11_G010", "serif": "아무래도 성능이 향상된 모양입니다. 서번트란, 편리한 것이로군요." }, { "id": "103600_11_G060", "serif": "복장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여름에 맞는, 시원한 차림으로.\n그나저나 이 선글라스, 상당히 좋은 물건이군요.\n몰래 놀러 나온 셀럽으로 보인다고요?\n하하하, 셀럽으로 불릴 정도로 대단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저는." }, { "id": "103600_11_H9000", "serif": "이러고 있자니 평온한 일상을 누리는 듯해서,\n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만……\n역시 저는, 싸우기 위해 불려 온 몸. 전투가 벌어지면,\n사양 말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놓으셔도 문제없습니다." }, { "id": "103700_0_B010", "serif": "일하쩨요!" }, { "id": "103700_0_B020", "serif": "느려!" }, { "id": "103700_0_B030", "serif": "실례!" }, { "id": "103700_0_B040", "serif": "그 혀, 포를 뜨겠쩌여!" }, { "id": "103700_0_B050", "serif": "[베니엔마] : 참새의 조사, 등롱 흘려보내기. 목숨은 빼앗지 않쯤니다! \n하지만, 그 한 입으로 두말하는 혀는 용서 못 함니다! \n옷농의 도행, 이것으로 폐정!\n[참새 십걸] : 예~이!" }, { "id": "103700_0_B080", "serif": "우선 한 잔, 어떠쩨여?" }, { "id": "103700_0_B090", "serif": "염작발도술, 간다!" }, { "id": "103700_0_B100", "serif": "어라? 제 차례인가여? 그러면 요리를 시작하겠쯤니다" }, { "id": "103700_0_B110", "serif": "짹짹짹. 혀 잘린 참새 베니엔마, 먹여주고 재워주신 은혜를 갚겠쯤니다!" }, { "id": "103700_0_B120", "serif": "참새라고 얕보셨군여? 이것이 최속・최소・최단의 발도술임니다." }, { "id": "103700_0_B130", "serif": "이 정도인가여. 집에 돌아가면 손 씻고, 양치질을 꼭 하쩨여, 마스터." }, { "id": "103700_0_B140", "serif": "끄악." }, { "id": "103700_0_B150", "serif": "참아내쩨여……!" }, { "id": "103700_0_B160", "serif": "할아버지…… 불행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여……" }, { "id": "103700_0_B170", "serif": "칼날이 무뎌졌었네여……" }, { "id": "103700_0_B180", "serif": "싹둑 베겠쯤니다." }, { "id": "103700_0_B190", "serif": "힘내겠쯤니다." }, { "id": "103700_0_B200", "serif": "마음은 내키지 않쯤니다만." }, { "id": "103700_0_B210", "serif": "따끔한 맛을 볼 시간이에여." }, { "id": "103700_0_B220", "serif": "말귀를 못 알아듣는 손님이네여." }, { "id": "103700_0_B410", "serif": "염작 승추!" }, { "id": "103700_0_B420", "serif": "이어서 풍풍!" }, { "id": "103700_0_B430", "serif": "작육륜!" }, { "id": "103700_0_B440", "serif": "염작발도술, 오의 첫 번째!" }, { "id": "103700_0_B480", "serif": "어느 쪽 옷농이 좋으쩨여?" }, { "id": "103700_0_B490", "serif": "선물은 여기 있쯤니다." }, { "id": "103700_0_B800", "serif": "[베니엔마] : 염작재봉발도술, 오의 세 번째. \n죄과가 있으면 이는 필멸의 심판이라. ‘시왕판결・옷농의 도행’!\n[참새 십걸] : 예~이!" }, { "id": "103700_0_B810", "serif": "[베니엔마] : 물렀거라, 물렀거라, 염마께서 지나가찐다! \n참새 하기도 맛에 달린 법.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쩨여!\n[참새 십걸] : 예~이!" }, { "id": "103700_0_B840", "serif": "참새의 일섬…… 대선풍!" }, { "id": "103700_0_G010", "serif": "깃털이 말끔해졌쩌요! 정말 기쁨니다!" }, { "id": "103700_0_G020", "serif": "째짹? 별로 변하지 않았네여. 조금 기대했었기에, 아쉽쯤니다……" }, { "id": "103700_0_G030", "serif": "여기는 칼데아니까여. 언제까지나 주인의 옷차림으로는 있을 수 없쩌여.\n이 옷은 옥졸이 되었을 때, 염마대왕님께 받은 것. \n후후, 어떻쯤니까? 늠름한가여?" }, { "id": "103700_0_G040", "serif": "굿짹! 베니엔마, 완전 무장했쯤니다! \n삼도천 강변 오니들의 두려움을 사던 종횡무진의 칼 놀림, \n극락법열의 봉사를 보여드리겠쩌여!" }, { "id": "103700_0_G050", "serif": "참새 여관에 어서 오쩨여. 모실 수 있게 되어서 기쁨니다, 주인님. \n이것은 저를 키워주신 것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 \n염마정에는 미치지 못하는 작은 마요이가임니다만, \n열심히 대접해 드리겠쯤니다." }, { "id": "103700_0_H010", "serif": "오늘이 생일이라고 들었쯤니다, 주인님! \n그런 건, 미리 가르쳐주셨으면 했쩌여…… 째짹. \n저는 염마정의 주인, 갑작스러운 일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n참새이기에, 문제없쯤니다만. 염마정의 귀빈실을 열어두었쩌요. \n바다의 진미들과 산의 진미들 중, 어느 쪽이 좋으신가여?" }, { "id": "103700_0_H020", "serif": "큰 행사가 있는 건가여? 이렇다면 식당도 번창할 것 같네여. \n염마정 출장소로서 노점을 내도 될까여?" }, { "id": "103700_0_H030", "serif": "퀘스트로군여? 다녀오쩨여, 마스터. 주먹밥은 챙기셨나여?" }, { "id": "103700_0_H040", "serif": "서번트가 된 이상, 훌륭하게 싸우겠쯤니다. \n물론, 주인님의 건강도 빈틈없이 관리하겠쯤니다." }, { "id": "103700_0_H050", "serif": "저의 발도술은 도움이 되고 있나여? 되고 있다고여? \n째짹. 그렇다면 다행이네여." }, { "id": "103700_0_H060", "serif": "벼를 참 좋아해여. \n많은 요리를 공부했찌만, 마지막에 이르는 곳은 흰쌀 주먹밥이더라고여." }, { "id": "103700_0_H070", "serif": "약한 자를 괴롭히면 용서 못 함니다! \n……응? 거짓말쟁이는 괜찮은 거냐고여? \n거짓말을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에여. \n문제는, 그 거짓말이 남에게 폐를 끼치느냐 끼치치 않느냐이니까여. \n……저는 홀로, 주위를 행복하게 만들고 자기만 고독했던 \n착한 거짓말쟁이를 알고 있담니다." }, { "id": "1037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성배. 째짹, 서양에는 그런 게 있군여. \n하지만 아직 멀었쯤니다. \n일본에는 놀랍게도 무한히 쌀이 나오는 쌀가마니가 있거든여." }, { "id": "103700_0_H090", "serif": "마스터든, 영령이든, 제 앞에서 자기 몸을 챙기지 않는 건 \n용납하지 않으니 그렇게 아쩨여. 손님께는 정중하게. \n모시는 주인께는 엄격하게. 그것이 베니엔마식 봉사술이람니다." }, { "id": "103700_0_H100", "serif": "칼데아의 생활에도 익숙해졌쩌여. 서번트, 라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여. \n떠들썩한 것은 좋은 일이지여. 당신은 그런 것을 위해 싸워 오셨군여. \n참 장하세여, 장하세여." }, { "id": "103700_0_H110", "serif": "후훗, 마스터로서 제법이라 감복했쯤니다. \n싸움에서의 상황 판단은 흠잡을 데가 없쯤니다. \n이제 조금만 더 생활 습관이 규칙적이라면 좋겠는데여…… \n뭐, 이렇게 하루하루가 바빠서야 어쩔 수 없겠지여. \n주인님의 건강은 제가 착실하게 지켜드리겠쯤니다." }, { "id": "103700_0_H120", "serif": "휴, 휴가를 주신다고여? 주인님, 내일 세상을 떠나시는 건가여?! \n째, 째짹? 그냥, 쉬는 날? 평소의 답례…… 라고여……? \n지옥에 태어난 지 수없는 세월, \n철이 들었을 적부터 공무를 맡던 저에게는, 더없는 사치임니다만…… \n베니엔마는 주인님의 수발을 드는 편이, 더 기쁘다고여……" }, { "id": "103700_0_H130", "serif": "여기에 오길 잘했쯤니다. \n아니, 여기에 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해야겠네여. \n저는 지옥의 옥졸. 본래대로라면 두려움을 사는 오니인데, \n저에게 보여주시는 얼굴은 늘 따스한 것이었쯤니다. \n주인님도 그렇고, 할아버지도 그렇고, 착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서 \n베니는 정말 행복해여. 이 은혜는 죽을 때까지, \n아니 죽고 나서도 갚기로 결심했쯤니다! \n주인님이 지옥에 떨어졌을 때, \n이 베니엔마, 법정에서 치고 베는 대활약을 펼치겠쩌여!" }, { "id": "103700_0_H170", "serif": "하아…… 요리 실력은 좋아졌찌만, 타마모는 아직 멀었네여. \n애정이라는 조미료가 너무 과해서, \n저래서야 서방님은 한 달 만에 뚱뚱해지고 말 거예여. \n자기 손으로 맛있어 보이는 인간을 \n길러내서 어쩌냐고여." }, { "id": "103700_0_H180", "serif": "키요히메의 요리는 호쾌함니다만, \n불과 기름을 쓰면 웬만한 건 맛있어지기 마련. \n가정요리는 그것만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님니다. \n절에서 다시 한번 전좌 스님의 가르침을 받을 수밖에 없겠쩌여." }, { "id": "103700_0_H190", "serif": "오사카베히메에게 요리를 가르친다는 것은, \n병아리를 일단 알로 되돌린 뒤에 다시 시작하게 하는 것이나 \n마찬가지예여. ……째짹. 역시 한 번 베어 죽여서 \n이세계로 전생시킬 수밖에 없을까여." }, { "id": "103700_0_H200", "serif": "스즈카고젠은 그냥 그대로도 괜찮아여. \n세상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세심한 요리에 적성이 없는 자가 \n있기 마련이에여. 책만 읽어서는 깨달음을 얻지 못 하는 것과 똑같지여. \n조잡한 요리라도 영양과 맛이 갖추어졌으면 충분한 거예여. \n남은 것은, 서방님을 찾아내는 것뿐이네여." }, { "id": "103700_0_H210", "serif": "토모에는 뭔가여? \n모가지를 비틀어 따는 것밖에 못 하는 슬픈 몬스터인가여? \n주먹밥 안에 주먹밥이 들어 있다니, 반찬이란 개념이 없는 건가여? \n깎아 썰지도 않은 무를 갉아 먹으라니, \n요시나카 님의 입을 피투성이로 만들고 싶나여?" }, { "id": "103700_0_H220", "serif": "저는 지옥의 오니지만, 저쪽은 현세의 오니 같네여. \n슈텐도지에게는 지체 높은 신의 피가 느껴짐니다만, \n이바라키도지에게서는 저와 같은 냄새가 나여. \n……원래는 인간, 이었던 거군여." }, { "id": "103700_0_H230", "serif": "주인님! 주인님! 호호, 혹시 저기 계시는 위엄있는 분은, \n그 쌀가마니의 토타 님 아니신가여?! \n염마정의 봉납 전에, 꼭 토타 님의 화살을 파마의 화살로 \n장식해 두고 싶어여!" }, { "id": "103700_0_H240", "serif": "저 농민, 건방지네요. 뭐가 츠바메가에시, 인가여. \n제비를 베는 정도로 마검이라니 가소롭…… 어? 저 농민, \n왜 분신 비슷한 짓을 하고 있나여? 차원굴절? 제비를 베겠다고\n그렇게까지? ……벼, 벼, 변태예여──!!" }, { "id": "103700_0_H250", "serif": "저 귀여운 소녀, 너서리 라임이라 하는군여. \n잘은 모르겠쯤니다만, 보고 있으면 마음이 훈훈해져여. \n친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는데여. \n……그런데, 본성은 조금 무서워 보이네여……" }, { "id": "103700_0_I010", "serif": "설날이라, 염마정 선물 코너 개점했쯤니다. \n많이 교환해 주셨으면 좋겠어여." }, { "id": "103700_0_I020", "serif": "아이템을 모아 오셨나요? \n칼데아의 마스터는 부지런하시네여. 장해여, 장해." }, { "id": "103700_0_I030", "serif": "아이템 교환 고맙쯤니다. \n받은 물품은, 삼도천에서 세정한 뒤에 이곳저곳의 시장에 내보낸담니다." }, { "id": "103700_0_I040", "serif": "더 교환해도 괜찮은데여? 선물로, 참새표 재봉 가위는, 어떠신가여?" }, { "id": "103700_0_I050", "serif": "째짹. 베니도 열심히 모은 아이템이니까, 좋아해 주시면 기쁘담니다." }, { "id": "103700_0_I060", "serif": "염마정 번성기, 이것으로 막을 내리겠쯤니다. \n당신께는 다 갚을 수도 없을 만한 마음을 받았쯤니다. \n앞으로도, 그 마음씨를 잊지 말아주셨으면 해여." }, { "id": "103700_0_I070", "serif": "염마정 선물 코너도 곧 폐점함니다. \n아이템 교환은 지금 마쳐두시길. 놓고 가시는 물건이 있으면 안 돼여." }, { "id": "103700_0_I080", "serif": "여관의 주인인 자에게 휴일은 없쯤니다. \n설날이든 축제날이든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마중한다, \n그것이 주인의 마음가짐이지여! ……뭐, 쉴 때는 확실히 쉬지만여." }, { "id": "103700_0_K010", "serif": "고쳐주신 건가여? 고맙쯤니다!" }, { "id": "103700_0_K020", "serif": "또 하나, 옛날 모습으로 돌아왔쩌여. 째짹!" }, { "id": "103700_0_K030", "serif": "훌륭한 솜씨예여…… 당신, 궁중 목수인가여?" }, { "id": "103700_0_K040", "serif": "점점 넓어지네요. 나이스 디자인이에여!" }, { "id": "103700_0_K050", "serif": "간신히 온천이 개방되었쯤니다! ……하지만, 수영은 안 되는 거 아시져?" }, { "id": "103700_0_K060", "serif": "왜 종루를 만들었나여……? 안 좋은 예감밖에 들지 않쯤니다만……" }, { "id": "103700_0_K070", "serif": "찔끔 올랐네여. 좀 더 힘내쩨여." }, { "id": "103700_0_K080", "serif": "하루 동안 고생하셨쯤니다. 편히 쉬도록 하쩨여." }, { "id": "103700_0_K090", "serif": "염마정, 대번성이에여! 굿짹!" }, { "id": "103700_0_K100", "serif": "새, 새전함이 넘치겠는데여~?! 이것이 망한 인리를 일으켜 세운, \n칼데아의 경영 마스터가 가진 힘인가여?!" }, { "id": "103700_0_N010", "serif": "감사의 마음은, 고객의 만족도로 바뀌는 법임니다. \n성실하게 일하면 일할수록 봉납의 기도는 쌓이게 돼여." }, { "id": "103700_0_N020", "serif": "타마모, 키요히메, 토모에 님…… \n헬스 키친의 문제아들이 모였쯤니까……. 오사카베히메와 스즈카 님이 \n없는 만큼 그나마 감지덕지일지도 모르겠네여……" }, { "id": "103700_0_N030", "serif": "다음 일을 하러 가기 전에, 공지사항을 읽어두쩨여. \n인포메이션, 라는 것이지여. 오사카베히메가 써줬어여." }, { "id": "103700_0_N040", "serif": "지금은 이런 정도겠지여. \n가끔은 방울을 울리며 소원을 빌면 좋을 거예여. \n그것 또한, 감사의 마음이니까여." }, { "id": "103700_0_N050", "serif": "꽤 많이 쌓이기 시작했네여. \n칼데아의 마스터란, 접대의 달인이었나여?!" }, { "id": "103700_0_N060", "serif": "째짹? 굉장해, 굉장해! 당신은 접대의 달인이로군여! \n마스터를 그만두고 나면, 염마정의 지배인이 되어볼래여?" }, { "id": "103700_0_N070", "serif": "더 이상 새전함에 돈을 넣을 필요는 없쯤니다. \n한 해의 액막이를 기도하는 데에는 이것으로 충분해여. \n열심히 하셨네여, 당신. 베니도 자기 일처럼 기뻐여." }, { "id": "103700_0_N080", "serif": "저희가 1년 걸려 모은 마음을, 용케 이 짧은 시간 내에 모았쯤니다. \n여러분께 천벌이 떨어지는 일 없이, 행복하게 잘 끝났쩌여. \n……하지만, 베니는 조금 걱정스럽네여. \n당신, 조금 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여?" }, { "id": "103700_0_S010", "serif": "염마정에 어서 오쩨여. 환영함니다, 손님. ……이 아니겠찌여. \n서번트 세이버. 혀 잘린 참새 베니엔마, 이곳에서 봉사하게 되었쯤니다. \n앞으로 잘 부탁드려여." }, { "id": "103800_0_B010", "serif": "가라! 어째서?!" }, { "id": "103800_0_B020", "serif": "꼴사납게 쓰러져라!" }, { "id": "103800_0_B030", "serif": "자, 자, 자!" }, { "id": "103800_0_B040", "serif": "헤라클레스으~!!" }, { "id": "103800_0_B050", "serif": "가라! 우리 아르고노트! \n‘천상을 가르는 찬란한 배(아스트랍시테 아르고)’!! \n……엇, 나도?! 앗, 아니, 기다려! 잠깐! \n……켁, 헤라클레스?! 하지 마, 절대 하지 말라구? 저질러 버렸나──앗!!" }, { "id": "103800_0_B080", "serif": "여기서는 이거다! 당연하지!" }, { "id": "103800_0_B090", "serif": "정말이지 어쩔 수 없구만!" }, { "id": "103800_0_B100", "serif": "그러면 시작해 보도록 할까. 어이, 뒤는 맡기겠다." }, { "id": "103800_0_B110", "serif": "어떻게 된 거야! 전선은 지휘관이 있을 장소가 아니야!" }, { "id": "103800_0_B120", "serif": "영광은 내게 있나니! 역시 지휘관인 자는, 최전선에서 싸워야지!" }, { "id": "103800_0_B130", "serif": "네놈들도 잘해 주었다. 물론, 가장 많이 활약한 것은 나지만 말이야!" }, { "id": "103800_0_B140", "serif": "아얏!" }, { "id": "103800_0_B150", "serif": "빌어먹을~!" }, { "id": "103800_0_B160", "serif": "그러니까 나는…… 최전선에 안 맞는다니까……" }, { "id": "103800_0_B170", "serif": "후퇴! 후퇴다! 빌어먹을~!!" }, { "id": "103800_0_B180", "serif": "나에게 명령이냐?" }, { "id": "103800_0_B190", "serif": "어이어이……" }, { "id": "103800_0_B200", "serif": "어이어이어이……!" }, { "id": "103800_0_B2010", "serif": "[헤라클레스] : ■■■■■───!!" }, { "id": "103800_0_B210", "serif": "하하하하하하! 아르고노트, 출진할 때다!" }, { "id": "103800_0_B410", "serif": "밀어붙여라!" }, { "id": "103800_0_B420", "serif": "할 수 있어! 히익!" }, { "id": "103800_0_B430", "serif": "[아탈란테] : 에잇!" }, { "id": "103800_0_B440", "serif": "헤라클레스으~!!" }, { "id": "103800_0_B480", "serif": "승리가 눈앞이군!" }, { "id": "103800_0_B800", "serif": "보여 주겠다! 이아손의 영광을! \n‘천상을 가르는 찬란한 배(아스트랍시테 아르고)’!! 우하하하하!\n……헉?! 맹렬하게 안 좋은 예감이……! \n잠깐, 나는 무기가 아냐, 선장이다! 크아아~악?!" }, { "id": "103800_0_B910", "serif": "[아탈란테] : 받아라!" }, { "id": "103800_0_B930", "serif": "[메데이아(릴리)] : 야~압!" }, { "id": "103800_0_G010", "serif": "좋~았어!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졌다!" }, { "id": "103800_0_G020", "serif": "자, 다음이다, 다음! 얼른 다음으로 넘어가자구!" }, { "id": "103800_0_G030", "serif": "재림인가? 좋아~ 마스터~ 갈아입을 옷을 내놔. \n이것으로 조금은 안심이다." }, { "id": "103800_0_G040", "serif": "오오, 이거야! 전성기의 이 몸, 아니, 나! \n이거라면 어떤 전장에서라도 내가 영예로운 용사라는 게 증명되겠지. \n훗, 뭘~ 나는 후방에 대기하고 있겠어. 뒷일은 헤라클레스에게 맡겨 둬!" }, { "id": "103800_0_G050", "serif": "아르고노트는 최고의 배이자, 최강의 선원들이야! \n나는 확실히 구제할 도리 없는, 고통스럽게 발버둥 치는 인생을 살았지만,\n녀석들을 모은 것만큼은 내 인생에서 최고로 자랑스러운 일이었어! \n마스터, 네놈도 그렇게 생각하겠지?" }, { "id": "103800_0_H010", "serif": "생일? 흥, 시시하군. \n시시하지만 어쩔 수 없지, 축하해 주마. 자, 케이크를 내놔." }, { "id": "103800_0_H020", "serif": "자, 이벤트다, 이벤트. 왕창 벌러 가." }, { "id": "103800_0_H030", "serif": "응? 퀘스트에 안 가냐?" }, { "id": "103800_0_H040", "serif": "주종? ……내가, 네놈보다 격이 낮다고? \n재미있는 농담이군. 이번 할로윈에서 선보이는 게 좋겠어." }, { "id": "103800_0_H050", "serif": "지휘관은 두 명까지 필요 없어. 하지만, 너는 상징으로서 필요하겠군." }, { "id": "103800_0_H060", "serif": "물론, 좋아하는 것은 정해져 있지. \n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승리하기! 최고의 기분이야!" }, { "id": "103800_0_H070", "serif": "지금 이 상황이 싫다! 어째서 내가 최전선에 나서야 하는 거냐!" }, { "id": "103800_0_H080", "serif": "성배인가. 아니, 그만두자. \n그런 거짓말투성이에, 요란스러운 데다가, 헷갈리기 쉬운 성유물은 \n대개 좋은 꼴을 못 봐. \n그리스에서도 대체로 그랬으니까!" }, { "id": "103800_0_H090", "serif": "아~아, 정말 어째서 이런 장소에……" }, { "id": "103800_0_H100", "serif": "나는 바빠. 나중에 해 줘, 나중에! 100년 정도 뒤에 말이야!" }, { "id": "103800_0_H110", "serif": "뭐야? 마술이라면 메데이아. 활이라면 아탈란테. \n복싱이라면 폴룩스 정도를 추천한다구." }, { "id": "103800_0_H120", "serif": "그렇군, 괜찮겠지. 그렇다면 지휘관의 마음가짐이란 것을 가르쳐 주마. \n우선 먼저, 살아남는 것이다. \n그다음으로, 뭐가 어떻게 되든 살아남는 것이다. \n너나 나를 대신할 자는 없어. 그렇게 생각해라." }, { "id": "103800_0_H130", "serif": "어째서 살아남아야만 하는가, 라고? 당연하지! \n자신을 희생해서 얻을 수 있는 것 따위, 그렇게 많지 않아! \n끈질기게 움직여서, 살아남는 것이야말로 인간이다! \n너는 영웅이 아니니까, 하다못해 끈질긴 태도 정도는 익혀 둬. \n알겠나? 마스터." }, { "id": "103800_0_H170", "serif":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가 아닌가! \n하하하, 변함없는 찌푸린 얼굴, 오히려 안심이 되네. \n좋아, 뒤는 너에게 맡기겠다. 언제나처럼, 쓱싹쓱싹 정리하도록 해." }, { "id": "103800_0_H180", "serif": "크아아악! 헤어진 아내?! 미안한데, 피규어로 만드는 것만은 봐줘!! \n……뭐? 그럴 마음은 없어? 거짓말하지 마아아앗!! \n네 공방을 한번 공개해 보라고──!!" }, { "id": "103800_0_H190", "serif": "두려움을 모르는 용사였던 시절의 나와 만났던 메데이아…… \n가련해. 언제 봐도 가련해. \n아내로 삼는 것은 앞으로 몇 년 더 기다리고 싶었지만, \n여신의 지시라서 어쩔 수가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n그것은 그렇다고 치고, 말이다! 나를 위해서라고 해도 \n남동생을 토막 내다니 보통 식겁하기 마련이잖아?! \n내가 나쁜 게 아니지?!" }, { "id": "103800_0_H200", "serif": "이 고양이 냄새, 아탈란테인가? 여전히 짜증이 난 표정을 짓고 있군. \n그러니까 아이들에게 미움을 사는 거다. \n허억!! 거짓말입니다! 농담입니다! \n화살을 시위에 메기지 말라고, 크아아악!!" }, { "id": "103800_0_H210", "serif": "뭐야, 케이론 교수인가? 이제 당신에게 배울 것은 아무것도 없어. \n어차피 머리에 안 들어와 ……아니, 그러니까 교과서를 꺼내지 말라고! \n초등학생용 책가방?! 그 책가방을 메라고?!" }, { "id": "103800_0_H220", "serif": "약초의 이 눅눅한 냄새…… 아스클레피오스인가? \n여전히 의료에만 관심을 두는 남자지만, 네가 있다면 안심이야. \n건강 진단은 항상 나를 우선해라. 진료비는 물론 외상이다." }, { "id": "103800_0_H230", "serif": "호오…… 그 녀석도 왔나. 아르고노트의 선원도 많이 모이기 시작했네. \n어때, 마스터? 든든하지!" }, { "id": "103800_0_S010", "serif": "세이버, 이아손. 소환에 응해 찾아와 줬다. \n나는 용사이긴 하지만 그 전에 선장이다. \n알겠냐? 말해 두겠는데, 전선에 내보내지는 말라고!? \n절대로 내보내지 말라고?!" }, { "id": "103900_0_B010", "serif": "일제사격!" }, { "id": "103900_0_B020", "serif": "하앗!" }, { "id": "103900_0_B030", "serif": "이 땅에서 물러가라!" }, { "id": "103900_0_B040", "serif": "올바른 저항의 끝에서, 승리를!" }, { "id": "103900_0_B050", "serif": "내 등 뒤에 있는 것은 국가다, 귀한 백성이다, \n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행복이다! 부당한 침략자들아! 물러나라!\n침략을 용납하지 않는 거절의 왕국 ‘나힌 뎅게’!" }, { "id": "103900_0_B080", "serif": "지켜야 할 것을 위해서! " }, { "id": "103900_0_B090", "serif": "여신이여, 힘을!" }, { "id": "103900_0_B100", "serif": "진군을 개시한다!" }, { "id": "103900_0_B110", "serif": "병참선에 주의를 기울여라!" }, { "id": "103900_0_B120", "serif": "운이, 좋았군. " }, { "id": "103900_0_B130", "serif": "상황을 보고하라." }, { "id": "103900_0_B140", "serif": "큭." }, { "id": "103900_0_B150", "serif": "지금은, 버틸 수 있어……!" }, { "id": "103900_0_B160", "serif": "이 기회를…… 놓칠, 수는……" }, { "id": "103900_0_B170", "serif": "미안하다…… 다들……" }, { "id": "103900_0_B180", "serif": "앞으로 나간다!" }, { "id": "103900_0_B190", "serif": "나를 따르라!" }, { "id": "103900_0_B200", "serif": "좋은 지시다." }, { "id": "103900_0_B210", "serif": "이 이상, 마음대로 하게 놔둘 것 같으냐!" }, { "id": "103900_0_B220", "serif": "나의 맹세를 듣도록 하라!" }, { "id": "103900_0_B410", "serif": "활로를 열어라!" }, { "id": "103900_0_B420", "serif": "왕비라고 얕보지 마라!" }, { "id": "103900_0_B440", "serif": "맡겨진 여신의 힘…… 헛되게 만들지는 않겠다!" }, { "id": "103900_0_B480", "serif": "함께 싸우자!" }, { "id": "103900_0_B800", "serif": "나는 잊지 않는다, 백성의 마음을, 맡겨진 분노를, \n그것은 거절의 벽이자 검, 누구도 넘어올 수 없는 결의임을 알라! \n침략을 용납하지 않는 거절의 왕국 ‘나힌 뎅게’!" }, { "id": "103900_0_B810", "serif": "자아진 역사, 삶의 기억, 자랑스러운 모체……\n아아, 그것들을 부조리하게 빼앗기는 것을, 나는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n나의 왕국이여, 존속하라!!" }, { "id": "103900_0_G010", "serif": "물자는 윤택하군. 다행이야. " }, { "id": "103900_0_G020", "serif": "또, 인가? 보급은 중요한 부대부터 우선해서 하는 것이다.\n이것이 대국적인 계획에 기반한 일이라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n흠, 보급론에 관해 지도를 할 시간이군. " }, { "id": "103900_0_G030", "serif": "모습이 바뀌었군. 나쁘지는 않겠지.\n장수의 차림새 하나로, 아군의 사기가 오르내리는 경우도 있다.\n……다만, 좀처럼 위엄이 생기지 않는 것이 옛날부터 하던 고민이다. \n……그, 어떠냐? 제대로 장수처럼 보이고 있나?" }, { "id": "103900_0_G040", "serif": "여신의 신격을 활성화했다. 이것으로 출력은 늘었을 테지만, 그 대신……\n아니, 이제 와서 말해 봐야 소용없는 일인가……\n하여간 지금까지처럼, 나에게만 의지하는 전투 방식은 취하지 말도록.\n……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어. " }, { "id": "103900_0_G050", "serif": "아무래도 귀하가 바라는 모습에 이른 모양이군……\n나는 결국, 반란에 실패해서 목숨을 잃은 인간이다.\n무엇을 위해 불려왔는지 생각에 잠긴 적도 있었다.\n오히려 불길한 존재일 뿐이지 않은가 하고. \n하지만, 그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n이것은, 내가 얻을 수 없었던 승리를 잡을 기회를, \n누군가가 다시 한번 준 것일지도 모른다.\n그러니까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맹세하겠다. \n나는, 지켜야 할 무언가를 부조리하게 빼앗기는 일을 \n결코 인정하지 않겠다. 함께 되찾자, 마스터. " }, { "id": "103900_0_H010", "serif": "뭐? 오늘은 귀하의 생일인가? \n물론, 그것은 축복을 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n싸움의 한가운데에 있기에 더더욱, \n그러한 생의 기쁨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n축하한다, 마스터." }, { "id": "103900_0_H020", "serif": "음, 이 시기 특유의 무언가가 일어난 모양이군.\n움직여야 할 때 움직이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어. \n신속한 판단을 요구한다, 마스터." }, { "id": "103900_0_H030", "serif": "지키고만 있다 보면 밀려난다.\n때로는 과감히 나서는 것도 필요하다, 마스터. " }, { "id": "103900_0_H040", "serif": "왕비라는 입장상, 생전의 나는 사람들을 통솔하는 측이었지만……\n누군가에게 지휘를 받아 싸우는 것도, 꽤 신선한 감각이로군. 공부가 돼. " }, { "id": "103900_0_H050", "serif": "나는 그저, 작은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왕비에 불과하지만,\n귀하는 이 지구, 인류 모두를 구원하려고 싸우고 있군.\n내 싸움 같은 것보다, 훨씬 거대한 항쟁이야. 지휘관으로서 부족하지 않아. " }, { "id": "103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당연히 나의 조국과, 그곳에 사는 백성의 미소 아니겠나.\n기회가 있다면, 귀하도 잔시에 와봤으면 좋겠군. 좋은 곳이라고?" }, { "id": "103900_0_H070", "serif": "싫은 것? 제비뽑기나 도박은 싫어한다. ……어차피 당첨되지 않거든." }, { "id": "103900_0_H080", "serif": "성배인가……. 지나친 힘은 몸을 망친다. 그 진리는 알고 있지만……\n혹시, 그 힘에 의지하는 것 말고는 나라와 백성을 지킬 방법이\n없다고 한다면── 나는, 그것을 사용해 버릴지도 모르겠군……" }, { "id": "103900_0_H090", "serif": "지휘관의 잘못된 호령 하나에, 부대 전체가 괴멸되는 일도 있다.\n서번트의 몸이기는 하지만, 그러한 명령에는,\n확실히 이의를 제기하도록 하지. " }, { "id": "103900_0_H100", "serif": "딱 한 가지 말해두고 싶군. 나에게 의지하지 않았으면 한다.\n전력을 다할 테고, 질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 나는 어딘가에서,\n치명적인 실패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 그 상황에, 나에게만 의지한 탓에\n모든 것이 끝나 버리지 않도록…… 위기관리는 해두라는 말이다. " }, { "id": "103900_0_H110", "serif": "에…… 에…… 엣취…… 우우…… 이, 이것 말인가?! 이것은, 그게……\n내 방의 샤워기가 고장 난 모양인지, 냉수를 머리에 뒤집어써 버려서……\n어째서 서번트가 되어서까지 감기 따위…… 어, 어험. 아, 아니다!\n이것은 말이지…… 그래, 여신의 힘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n‘목욕재계’를 한 것이다! ……진짜라구. " }, { "id": "103900_0_H120", "serif": "‘퍽(무언가와 부딪히는 소리)’ 크윽…… 큭…… \n헉, 뭘 보고 있나, 마스터. 뭐? 내가 새끼발가락을 서랍장에?\n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군.\n환각이라도 본 것이 아닌가?" }, { "id": "103900_0_H130", "serif": "나같이 불안정한 자를, 이렇게까지 중용할 줄이야……\n전략적으로는, 잘못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에 관해서, 나는 화내겠다.\n나는, 귀하의 저항운동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이곳에 있는 자니 말이다.\n리소스의 낭비는 간과할 수 없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n그저 락슈미 바이로서는…… 무척, 감사하고 있어. 그것은 분명히,\n내 스스로의 평가 이상으로, 네가, 나를 믿어 주고 있다는 것일 테니까.\n고맙다, 마스터. 나는, 행운아다. " }, { "id": "103900_0_H170", "serif": "흐음…… 저곳에 있는 저 여자는, \n뭔가 신기한 친근감이 느껴지는군.\n뭐? 프랑스인이고, 영국과 싸웠다?\n──그런가, 그런 건가. 마음이 잘 맞을 것 같군. " }, { "id": "103900_0_H180", "serif": "확실히 나는, 영국인들과 싸웠다. \n그렇다고는 해도, 저들 개개인에게 원한이 있는 것은 아니야.\n얼굴을 마주하자마자 공격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해 다오. " }, { "id": "103900_0_H190", "serif": "인도의 신도 이곳에 있는 모양이군. \n내 안에 있는 여신에게 조금 더 의식이 있다고 한다면, \n쌓인 이야기라도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n……결국에, 나는 그녀들과는 다르다는 것이지. " }, { "id": "103900_0_H200", "serif": "귀공도 정식으로 부대에 배속된 건가. \n……기쁜 일이군. 또 함께 분투하자, 동지여." }, { "id": "103900_0_S010", "serif": "나는 잔시의 라니, 락슈미 바이. 이번에는 여신의 가호와 함께 현계했다.\n부조리한 침략에 저항하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힘을 빌려주지. " }, { "id": "104000_0_B010", "serif": "에잇!" }, { "id": "104000_0_B020", "serif": "하압!" }, { "id": "104000_0_B030", "serif": "멍청한 놈!" }, { "id": "104000_0_B040", "serif": "덤까지 잔뜩 줄게!" }, { "id": "104000_0_B050", "serif": "에도 사람은, 말은 거칠어도 성격은 시원시원하니──\n자, 그러면 보여드렸으니 원래대로 되돌리겠습니다! \n키리후리! 쿠완온! 아오이! 로벤! 요시츠네! 요로! 오노! 아미다!\n── ‘전국 폭포 순회’!!" }, { "id": "104000_0_B080", "serif": "만만세다!" }, { "id": "104000_0_B090", "serif": "촌스러운 녀석." }, { "id": "104000_0_B100", "serif": "오우, 수라장이라구, 아부지." }, { "id": "104000_0_B110", "serif": "한번 잘 봐달라고." }, { "id": "104000_0_B120", "serif": "크하아, 차가운 감주 마시고 싶어!" }, { "id": "104000_0_B130", "serif": "꿈과 현실 사이에서, 화공의 발버둥이야……" }, { "id": "104000_0_B140", "serif": "히야앗!" }, { "id": "104000_0_B150", "serif": "하아암, 아부지~" }, { "id": "104000_0_B160", "serif": "아직 미숙했구나, 나……" }, { "id": "104000_0_B170", "serif": "아아, 졌어…… 정진해서 다시 올게……" }, { "id": "104000_0_B180", "serif": "왔다!" }, { "id": "104000_0_B190", "serif": "아무것도 아냐." }, { "id": "104000_0_B200", "serif": "푹 하고 찔러 버릴까." }, { "id": "104000_0_B210", "serif": "아, 자~ 그럼!" }, { "id": "104000_0_B220", "serif": "차가워, 차가워!" }, { "id": "104000_0_B410", "serif": "어라라으라랏차!" }, { "id": "104000_0_B420", "serif": "자~ 원 그리기야!" }, { "id": "104000_0_B430", "serif": "화룡점정!" }, { "id": "104000_0_B440", "serif": "먹이야, 아부지! 당필을 잡으면 장자처럼!" }, { "id": "104000_0_B480", "serif": "실력을 발휘해 보지." }, { "id": "104000_0_B490", "serif": "핫! 주책이냐!" }, { "id": "104000_0_B500", "serif": "문어의 인과가 딸에게 돌아온다, 라는 거지. 아하." }, { "id": "104000_0_B510", "serif": "호~오. 마츠노로카의 복수냐?" }, { "id": "104000_0_B800", "serif": "에도 사람은, 말은 거칠어도 성격은 시원시원하니── \n하늘로 오르는 백룡의, 물길 안내를 삼가 맡겠습니다! \n시모츠케, 토카이도, 토토, 소슈, 와슈, 미노, 키소카이도, 키소지! \n── ‘전국 폭포 순회’!!" }, { "id": "104000_0_G010", "serif": "고맙수다를 떨어 보실까나." }, { "id": "104000_0_G020", "serif": "이 수영복이라는 옷도 꽤 마음에 들었어. \n목욕탕 같아서 시원하니 좋구만. \n아부지는 원래부터 알몸이고 말이지. " }, { "id": "104000_0_G030", "serif": "어이쿠 미안하네. 공교롭게도 옷은 안 갈아입는다구. \n이것이 나의 단벌옷이지. 어때 마스터, 지금의 나, \n에도의 선녀나 무사, 어느 쪽으로 보여?" }, { "id": "104000_0_G040", "serif": "심기일전, 영기개정이오, 라는 거야. \n응? 이봐이봐 마스터, 그렇게 빤히 바라봐 봐야, \n겉모습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구. \n……아. 수영복이 아니라 나를 봤다고…… \n바보. 바보! 마스터는 바보……" }, { "id": "104000_0_G050", "serif": "기쁘기 그지없고, 황송할 따름이옵니다요! \n급조한 나의 검도 나쁘지만은 않지? \n앞으로도 잘 좀 봐달라구, 마스터. ……응? \n또 아부지가 뭔가 투덜대네…… 네놈의 검은 광대놀음이라고? \n시끄러! 무예도 예술이야! 이 기세로 무예 백반, \n이거고 저거고 모조리 휩쓸어 주겠어! \n아핫핫…… 뭐, 취사와 청소, 가사 등등은 넘어가달라고!" }, { "id": "104000_0_H010", "serif": "호? 생일? 나이라는 것은 새해 첫날에 한꺼번에 먹는 거잖아? \n그렇지 않으면 서로 가까워지거나 멀어지거나 하니 \n기묘하지 않아? ……앗하, 미안해, 마스터. \n그렇게 우울한 표정 짓지 말라고. 여기에 축언을 올릴게, \n정말 축하해. \n나는 이미 나이를 먹지 않는 서번트지만, \n너는 조금씩 나이를 먹어 가는구나." }, { "id": "104000_0_H020", "serif": "자, 자, 마스터, 화재와 싸움은 에도의 꽃이야! \n느긋하게 있어도 되겠어?" }, { "id": "104000_0_H030", "serif": "돈 벌 때라구, 마스터!" }, { "id": "104000_0_H040", "serif": "서투른 내 실력으로, 도움이 된다면 더 없이 만족해. \n고양이 벼룩 잡기도 귀 청소도, 뭐든 할 수 있어. \n‘하늘에 반짝이는 별자리보다, \n나는 마스터의 옆자리가 좋다’라는 얘기지." }, { "id": "104000_0_H050", "serif": "뭐가 좀 부담스러운가 하면…… 그, 그거 있잖아. \n연애담이라는 건, 딱 질색이라…… 그, 그만둬 줄래? \n마스터라도 망설이지 않고 벨 거니까 말이야?!" }, { "id": "104000_0_H060", "serif": "흐흥, 내가 엄청 좋아하는 것은, 독본이야! \n요즘 식으로 말하면 ‘라노벨’이라고 하던가? \n호오, 마스터도 흥미가 있다니 기쁘네. \n그걸 말이지, 아부지가 바킨 나리랑 대판 싸우는 바람에 \n독본 일이 눈에 띄게 줄어 버려서, 원망스럽기도 하고 \n주머니가 허전하기도 하고 참── 크헉!" }, { "id": "104000_0_H070", "serif": "그래…… 나는 덜렁이에 못난 녀석이니까 말이야. \n다른 사람을 돌보거나 간호하는 일은 아주 형편없어. \n검이랑 붓 같은 것으로 마음 가는 대로 노는 게 성미에 맞는 거지. \n……마스터도 몸은 소중히 해 줘." }, { "id": "104000_0_H080", "serif": "검의 수행도 그렇지만 말이지, 내 꿈은 선녀가 되는 거야! \n‘수호전’이나 ‘서유기’ 같은 당나라의 전기에 얼굴을 비출 만한, \n남자에게도 지지 않는 머리 좋고 엄청나게 강한, \n꽃처럼 요염하면서도 천변만화한 선술을 사용하는 \n그런 선녀가 말이야. \n……오? 벌써 대강 소원이 이뤄진 거 아니냐고? \n그런 거야, 마스터? 크히히. \n……뭐야, 아부지,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n……칫, 나도 알고 있었어." }, { "id": "104000_0_H090", "serif": "화가를 죽이는 데 날붙이는 필요 없어, 마감이 3개만 있으면 돼…… \n오오~ 무서워라, 무서워, 무섭다지만 오뉴월 손님보다 무서울까!" }, { "id": "104000_0_H100", "serif": "옷, 마침 잘됐어, 마스터. 이 제비 한번 뽑아 보지 않겠어?\n이 뒤틀린 전병을 말이야…… 아앗! 삼켜 버렸어!" }, { "id": "104000_0_H110", "serif": "하앙, 음담패설 말인가? 상관없어, 새 발의 피만큼도 생각 안 해. \n선녀란 그런 거라구. \n춘화라면 아부지의 작업실에서 많이 봤고 말이야. \n……푸웁! 시, 실전 경험은 어떠냐, 고?! \n마, 마, 마스터야말로 어떤데! 너무 끈질기게 달라붙으면 \n털을 싹 뽑아서 공예용 붓으로 만들어 버릴 줄 알아!" }, { "id": "104000_0_H120", "serif": "으~응, 뭔가 이상하네. 검을 휘둘러도 형태가 무너진다고 할지…… \n아, 아니, 괜찮다니까! 열 같은 것은 없어! \n조, 조금 떨어지라고 마스터. \n아, 그, 그런 건 아냐. 방에는 그대로 있어도 괜찮으니까, 말이지……" }, { "id": "104000_0_H130", "serif": "서번트가 많은 사람들이 그린 꿈이라면, \n나는 그런 꿈의 꿈이라는 건가…… 허망하기도 해라. \n하지만, 그것으로 좋은 거야. 나는 아부지랑은 달라. \n매달리는 것은 멋이 없지. ……다만 말이야, 마스터. \n너만은 순진한 소녀가 바보짓을 했었다는 걸, \n잊지 말아 준다면…… 고맙겠어." }, { "id": "104000_0_H170", "serif": "끄으응…… 지긋지긋해. \n그 여자, 나를 봉인한 흑역사니 어쩌니 비웃기나 하고. \n얼굴을 보는 것도 메슥거려. 뭐, 애초에 같은 얼굴이지만. \n이봐, 마스터는 내 편이지? \n……응? 가능한 범위 안에서 사이좋게 지내라고? \n큭…… 나중에 마음이 내키면 말이야!" }, { "id": "104000_0_H180", "serif": "‘포리너’라는 애비게일. 전장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n그야말로 요사스러운 소녀인데…… \n이곳에서는 아직 풋내나는 계집애라서 안심했어. \n장래에는 대단한 미인이 될 것 같아. \n응? 서번트인데 그건 이상한가? 아하하하하핫! \n……미인, 이라. 가끔 그림을 그려 보는 것도 괜찮겠네──" }, { "id": "104000_0_H190", "serif": "묘하게 잘 따른단 말이지. 그 남만 여자아이, \n애비게일인지하는 그 애. \n그래서, 뭐야? 서클 ‘철봉 끈적끈적’이라니, \n갑자기 그런 소리 하니까 감주를 뿜어 버렸잖아. \n앙? 원래는 아부지가 붙인 아호? 그거 너무한 거 아니야, 아부지?" }, { "id": "104000_0_H200", "serif": "그래, 맞다, 마스터. 전의 그 건은 생각 좀 해 봤어? \n선녀님, 천녀님, 타마모노마에 님에게 \n꼭 좀 제자로 받아들여 달라는 얘기 말이야. \n……뭐? 선술보다도 신부 수업을 착실히 배우게 된다고? \n히익! 그럼 이만 실례!" }, { "id": "104000_0_H210", "serif": "천마의 공주님, 스즈카고젠인가…… \n끄응, 같은 세이버이고, \n외모에서 느껴지는 나이대도 비슷한 모양이야. \n어떻게든 친해져서 영험한 신통력의 은혜를 받고 싶어! \n다만…… 그것이, 저기, ‘여고생’이라는 것에 익숙해질 수가 없어…… \n견습인 나도 흉내를 내 봐야 할까……? \n“아, 안녕! 공주님! 지, 진짜 대박 타피오카 디저트가 \n 찐 인스타 감성이라 ㅂㅂㅂㄱ 찬스 이게 머선129……”라니, \n이거 진짜 못 해 먹겠는데?!" }, { "id": "104000_0_H220", "serif": "우미인이라고 하면, 나도 아는 비운의 미녀지. \n그런 인물이 놀랍게도 칼데아의 고참이고, \n게다가 불로불사의 선녀님이었다니 놀랐어. \n여기서는 한번, 어떻게든 간곡히 부탁해서 \n마스터와 함께 후배로 삼아 달라고 하고 싶네……!" }, { "id": "104000_0_M010", "serif": "오늘 하루의 검은 내일에 달려 있다! \n몸단장하고 정정당당한 대승부에 뛰어드는 거야!" }, { "id": "104000_0_M020", "serif": "자, 걸라고 걸어! 성공이냐 실패냐, \n호중일척의 역전 대승리를 보여 주는 거야!" }, { "id": "104000_0_M030", "serif": "쾌도난마의 백전연마, 경사스러운 날에는 약식인 팥밥이다! \n지금이 실력을 보여 줄 때로구나!" }, { "id": "104000_0_M040", "serif": "자, 그러면…… 또 다음 도박장에서, \n실력 시험과 운 시험. 덤으로 공짜 밥! 으로 가 볼까?" }, { "id": "104000_0_N010", "serif": "마스터, 점심은 어떻게 할래? \n모처럼의 베가스야, 몸보신을 좀 말이지? \n……응? 아부지는 “해산물이 좋아, 회를 밥에 올려서”라니, \n그건 초밥이야!" }, { "id": "104000_0_N020", "serif": "잠깐 공연 구경 좀 하러 나가 보지 않겠어, 마스터?\n베가스가 본고장이라며. 그거 있잖아! \n파란 얼굴의 남자가 두구두구 두구둥 하는 녀석이 좋아!" }, { "id": "104000_0_N030", "serif": "고시문은 좀 훑어봤어? ‘유비무환’이란 것은, \n얕보면 안 된다니까?" }, { "id": "104000_0_N040", "serif": "재밌었어, 마스터? 아쉬움은 남지만, \n뭐, 이쯤에서 봐달라구. \n꼬리를 길게 끄는 건 멋이 없으니까. " }, { "id": "104000_0_N050", "serif": "여, 여어, 아직 있었나. 그런데, 마…… 마스터? \n내 수영복은, 어…… 땠었…… 어? 지금에 와서 좀 그렇지만, \n이거…… 외설스럽진 않아……?" }, { "id": "104000_0_S010", "serif": "여~ 마스터! 처음 뵙는 건가? 아니, 이미 친숙하지? \n그림을 그릴 때는 군계일학이요, 놀 때는 선녀, \n검을 휘두르면 추신구라 47인의 무사를 상대로 펼치는 대활극! \n희대의 여자 우키요에 화가 ‘카츠시카 호쿠사이’가 바로 나란 말씀! \n아핫핫! ……뭐? 보호자 동반으로 고생하십니다…… \n라니, 실례잖아! 아부지 따위, 얼른 은퇴하게 만들 거라구!" }, { "id": "104000_0_S020", "serif": "세이버 카츠시카 오우이…… 이크크, ‘카츠시카 호쿠사이’야! \n그 왜, 아부지의 그림 중에 ‘추신구라의 습격’이 있거든. \n권세가의 필두, 키라 코즈케노스케의 가신 중 한 명이자 \n엄청난 검객이, 무엇을 감추랴, 울 아부지의 증조할아버지라고. \n즉 나한테도, 검호의 피가 흐른다는 말씀이지. \n크~으, 진짜 끝내주지! 그렇고말고, \n나는 흔해 빠진 우키요에 화가 따윈 될 수 없어! \n일필양단! 그리고, 또 그리고 마구 벤다! ……응? 뭐야, 아부지? \n그건 네가 먹으로 지워 버린 흑역사……? 아핫핫, 그게 뭔 소리야." }, { "id": "104100_0_B010", "serif": "하나~ 둘!" }, { "id": "104100_0_B020", "serif": "으랏차차!" }, { "id": "104100_0_B030", "serif": "체스토!" }, { "id": "104100_0_B040", "serif": "토네이도! 어택~!" }, { "id": "104100_0_B050", "serif": "달을 올려다보는 토끼도 이성이 없을 때가 있다. \n날뛰는 거인을 붙잡아서! 용감하고 씩씩하게 행진이다! 간다~! \n‘요행의 구인망(불카노 칼리고란테)’!!" }, { "id": "104100_0_B080", "serif": "난 할 거야! 난 할 거라구~!" }, { "id": "104100_0_B090", "serif": "이거면 어떨까?" }, { "id": "104100_0_B100", "serif": "시작한다~!" }, { "id": "104100_0_B110", "serif": "어디어디, 내 검술이 통하면 좋겠는데…… 괜찮으려나, 괜찮겠지!" }, { "id": "104100_0_B120", "serif": "됐다~! 이겼다, 이겼어! 에헤헤. 마스터, 상 줄래?" }, { "id": "104100_0_B130", "serif": "봤지! 아스톨포짱 대승리! 어, 뭐? 베낀 거 아니야! \n아니라구! 절~대 아니거든!" }, { "id": "104100_0_B140", "serif": "아얏." }, { "id": "104100_0_B150", "serif": "아야야야야야! 스톱, 스~톱!" }, { "id": "104100_0_B160", "serif": "으~음…… 달에 도착하지 못했어…… 풀썩." }, { "id": "104100_0_B170", "serif": "실패했다~! 어쩔 수 없지, 다음으로 가 보자~!" }, { "id": "104100_0_B180", "serif": "응!" }, { "id": "104100_0_B190", "serif": "OK!" }, { "id": "104100_0_B200", "serif": "네네~!" }, { "id": "104100_0_B210", "serif": "내 필살기, 보여 줄 때가 왔나!" }, { "id": "104100_0_B220", "serif": "제발 엉키지 말기를!" }, { "id": "104100_0_B230", "serif": "칼리고란테의 검! 간다!" }, { "id": "104100_0_B2440", "serif": "크리스마스 선물! 자, 여기!" }, { "id": "104100_0_B250", "serif": "거인! 여기서 붙잡았다!" }, { "id": "104100_0_B410", "serif": "넵넵~!" }, { "id": "104100_0_B420", "serif": "휘감아라!" }, { "id": "104100_0_B430", "serif": "차라락 간다!" }, { "id": "104100_0_B440", "serif": "빙글빙글 회전! 키들키들 투척!" }, { "id": "104100_0_B480", "serif": "삐용~" }, { "id": "104100_0_B490", "serif": "따용~" }, { "id": "104100_0_B500", "serif": "좋~아! 해 보자~! 파워업한 내 검술을 보여 주겠어! \n업했다는 근거는 없지만." }, { "id": "104100_0_B51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 나는 자신이 산타라고 믿고 있는, \n딱히 관계없는 아스톨포다! ……아이덴티티, 위기이지 않아?" }, { "id": "104100_0_B520", "serif": "폴짝폴짝폴~짝. 응? 뭐 하고 있느냐고? \n신나서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있어!" }, { "id": "104100_0_B540", "serif": "우냐앗?!" }, { "id": "104100_0_B560", "serif": "달까지 앞으로 9마일은…… 조금 머네…… 하후우……" }, { "id": "104100_0_B800", "serif": "화려하게 가련하게! 흩날리며 지는 월하미인! \n열 겹 스무 겹으로 꽈드드드드득! 좋~아! 나도 참 멋지구나~! \n‘요행의 구인망(불카노 칼리고란테)’!!" }, { "id": "104100_0_B810", "serif": "춤춥니다~! 휘감습니다~! 공격합니다~! 하낫둘! 내 멋진 표정! \n귀여워, 멋있어! 어라? 보구명이 뭐였더라? 으아아! 끝나 버렸어~!" }, { "id": "104100_0_B840", "serif": "평소보다 많이 돌리고 있습니다~!" }, { "id": "104100_0_G010", "serif": "호이호이, 레벨 업! 더욱, 더~욱 강하게 해 줘!" }, { "id": "104100_0_G020", "serif": "변화 없~음! 훗훗후, 내가 새 옷으로 갈아입는 거, 기대하고 있는 거야?" }, { "id": "104100_0_G030", "serif": "코스튬 교체! 웃옷을 입었어, 어울려? 흐흐흥. \n토끼에 플러스한 말썽꾸러기 소악마! 이야~ 나도 참 귀엽네! \n‘짜증 나게 귀엽다’라는 그건가?" }, { "id": "104100_0_G040", "serif": "변~신! 소악마가 아니라, 천사같이 하얀 에이프런이다! \n회중시계를 든 토끼를 쫓아가서 여왕님을 만나러 가 볼까?" }, { "id": "104100_0_G050", "serif": "마스터, 약한 나를 여기까지 키운 걸 보면 분명히 나에게 \n애착이 있다는 거겠지! 그렇다면 나도 그 마음에 부응하겠어! \n열심히 해서 세이버답게 우수한 모습을 보여 줄게!" }, { "id": "104100_0_H010", "serif": "세상에! 마스터가 태어난 날이라고?! \n그건 축하해야지! 칼데아 사람들을 일단 다 불러올 테니까 \n잠깐 기다리고 있어! 얘~들~아~!" }, { "id": "104100_0_H020", "serif": "마스터, 마스터! 이벤트, 이벤트! 중요해! 중대사야! 자! 출발하자!" }, { "id": "104100_0_H030", "serif": "저기~ 저기~ 마스터, 마스터! 외출하자~ 나가자~ 놀자~…… \n저기, 말 좀 들어줘!" }, { "id": "104100_0_H040", "serif": "주종관계? 주종…… 주종…… 음, 음~? 으음~? ……응! 그만 생각할래!" }, { "id": "104100_0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라, 그건 네가 정할 일이네! \n어떤 관계든, 마음에 드는 쪽으로." }, { "id": "104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세이버인 나는, \n이성이 있는 것이다! 있으므로, 생각하기가 귀찮은 것이다!" }, { "id": "104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 생각하는 것일까! 즉단즉결! 본능으로 움직인다! \n이성 따위 몰라~! 그것이 나야!" }, { "id": "104100_0_H080", "serif": "성배라…… 으~음? 음~? 으음~? 가지고 싶은 물건이 많아서 \n정리가 되지 않으니, 마스터에게 맡길게!" }, { "id": "104100_0_H090", "serif": "마스터, 마스터, 놀자 놀자!" }, { "id": "104100_0_H100", "serif": "어이쿠, 마스터, 나에게 뭔가 볼 일이 있어? \n볼 일이 없다면…… 놀러 가자! 으음~ 가자니깐~!" }, { "id": "104100_0_H110", "serif": "응, 응! 너는 나를 참 좋아하는구나! 알아, 알아! \n나는 팔라딘이니까, 그런 건 다 꿰뚫어 본단 말이지!" }, { "id": "104100_0_H120", "serif": "냐냐냐냐앗! 앗, 아니, 고양이도 아닌데 냐냐냐는 이상한가. \n하지만 마스터! 갑자기 노크하지는 말아 줘! \n나도 마음의 준비란 것이 필요하다고." }, { "id": "104100_0_H130", "serif": "지금의 나에게 임금님은 너야! 진심으로 충성을. \n그리고 애정이라는 이름의 스파이스를! \n너를 마음껏 두근거리게 만들어서 이리저리 휘둘러 주겠어!" }, { "id": "104100_0_H1600", "serif": "어? 이 검은 웬 거냐고? 이 검이 바로! \n칼리고란테를 붙잡았을 때에 사용했던 검이야! \n전설에서는 그물이 아니었냐고? 그건, 자, 이렇게 분리해서 쓰는 거지! \n흐흐흥, 알지, 알아~! 이 기믹, 자극적이지~!" }, { "id": "104100_0_H170", "serif": "어라? 브라다만테잖아! 나야, 나! 미모의 기사, 아스톨포야! \n흐흥~ 이번의 나는 세이버거든~! 응? 히포 군? 히포 군은…… \n앗, 소환될 때 가져오는 거 깜빡했다~!" }, { "id": "104100_0_H1800", "serif": "광란의 크리스마스도 끝인가. 내 매력을 마음껏 발휘한 이벤트였지! \n……아마도. 그건 그렇고, 역시 나도 산타스럽지 않아~? \n“선물은 말이야, 나라구?” 막 이래! 꺄~! 꺄~ 꺄~! (찰싹찰싹)" }, { "id": "104100_0_H190", "serif": "우왓, 나다! 와~ 와~↑ 와~↓ 와~↑ 나도 참…… 귀여워! \n음, 라이더라도 세이버라도 나의 귀여움은 한계돌파 중이네! 에헴!" }, { "id": "104100_0_H200", "serif": "응? 토끼의 기척! 해적인데 토끼라고~?! 그런 건 치사하잖아~! \n앗, 하지만 나도 기사에다 토끼네! 좋았어, 지지 않았다~!" }, { "id": "104100_0_H210", "serif": "맹수다~! 재규어다~! 우와아앙, 오지 마~!" }, { "id": "104100_0_H220", "serif": "응? 나더러 회중시계를 들어 보라고? 동화가 되니까? 흠, 좋아, 얼마든지!\n하지만 나는 지각이나 시간 같은 거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단 말이지…… \n응? 역시 됐다고? 실망~" }, { "id": "104100_0_H230", "serif": "오오~ 간호사 산타 씨! 크리스마스 이후로 처음 보네요~! \n어? 어, 왜 주사기 들고 슬금슬금 다가오는 거야? 예방주사?! \n토끼니까?! 싫~어~!!! 달아나는 토끼처럼, 대시!" }, { "id": "104100_0_H240", "serif": "야아~ 야아~ 산타 여러분, 건강히 잘 지냈어? \n그 격전도 머나먼 과거, 지금은 완전히 친구가 다 됐네! \n어? 아니라고? 그럴 수가~!" }, { "id": "104100_0_I010", "serif": "히얏호~! 크리스마스다! 내 텐션도 그야말로 폭등! \n자~ 자~ 빨리 교환하자~! 똑딱똑딱!" }, { "id": "104100_0_I020", "serif": "봉주르♪ 크리스마스는 선물의 계절, \n빙글빙글빙글빙글 주회야말로 나의 인생. \n누워서 플레이하다가, 스마트폰을 얼굴에 떨어뜨리지 않게 조심하라고?" }, { "id": "104100_0_I030", "serif": "교~환! 자, 여기, 여기! \n아~ 이럴 때는, 손을 잡으면서 건네준다…… 고. 에잇! 꽈악~!!" }, { "id": "104100_0_I040", "serif": "응응, 너의 노력을 형태로 만들자! 팍팍 가져가는 거야!" }, { "id": "104100_0_I050", "serif": "잔뜩 가져왔구나~! 장하다, 장해! 머리 쓰다듬어 줄까? \n허그해 줄까? 아니면…… 무・릎・차・기? ……어라? 뭔가 다른데~ \n아~ 저기, 그게 뭐였더라? 무르, 무릎…… 무릎 걷어 올리기……!" }, { "id": "104100_0_I060", "serif": "이벤트 종료! 즉, 브라다만테가 일하다 말 때야. 어라? 별로 재미없었나?\n브라짱에게 블라블라 잔소리를 듣게 될 뿐이지 재미없다? \n없구나…… \n일단, 깜빡한 게 없는지 확인해 줘!" }, { "id": "104100_0_I070", "serif": "어라, 뭐 깜빡한 게 있어? 나하고 똑같네! \n아주 중요한 것을, 중요하지 않은 곳에서 깜빡하는 것이 인간의 습성이지.\n하지만 그러지 않으면 괴로운 기억이 언제까지나 계속 아픔을 주니까, \n어쩔 수 없지. ……자, 교환이야, 교환!" }, { "id": "104100_0_I9040", "serif": "응응, 너의 노력을 형태로 만들자! 팍팍 가져가는 거야!" }, { "id": "104100_0_S010", "serif": "왓핫하! 와~핫핫하! 왔어, 왔어, 드디어 왔다 이거야! \n클래스, 세이버! 아스톨포! 진짜진짜, 진짜로 가장 우수한 세이버라니깐! \n뭐하면 법대로 해도 된다고! 어흠. 아무튼 잘 부탁할게, 친애하는 마스터!" }, { "id": "104200_0_B010", "serif": "하아앗!" }, { "id": "104200_0_B020", "serif": "이얍!" }, { "id": "104200_0_B030", "serif": "[폴룩스] : 갑니다!\n[카스트로] : 그래!" }, { "id": "104200_0_B040", "serif": "[카스트로] : 간다!\n[폴룩스] : 네!\n[카스트로] : 하하하하하하하!\n[폴룩스] : 산산이 깨져라!" }, { "id": "104200_0_B050", "serif": "[카스트로] : 두려워하라.\n[폴룩스] : 숭상하라.\n[카스트로] : 하늘에서 빛나는 것, 길잡이별!\n[폴룩스] : 우리는 여기에 내려서노라!\n[카스트로&폴룩스] : ‘쌍신찬가(디오스쿠레스・틴다리다이)’!" }, { "id": "104200_0_B080", "serif": "[폴룩스] : 우리는 별!\n[카스트로] : 하늘에서 빛나는 것!" }, { "id": "104200_0_B090", "serif": "특별히 해 주는 거라고요? 인도해 드리겠습니다." }, { "id": "104200_0_B100", "serif": "[카스트로] : 하찮군, 죽어라.\n[폴룩스] : 맞아, 죽도록 해." }, { "id": "104200_0_B110", "serif": "[폴룩스] : 모조리 다 때려눕히지요, 오라버니.\n[카스트로] : 그렇게 하지." }, { "id": "104200_0_B120", "serif": "[카스트로] : 땅에 조아려라! 하늘을 올려다보아라!\n[폴룩스] : 별은, 그렇게 해서 봐야 마땅하지요." }, { "id": "104200_0_B130", "serif": "[카스트로] : 우리는 오랜 존재이며.\n[폴룩스] : 우리는 빠른 존재이다." }, { "id": "104200_0_B140", "serif": "훗." }, { "id": "104200_0_B150", "serif": "크으으으아아아악!" }, { "id": "104200_0_B160", "serif": "[카스트로] : 미안하다…… 동생아……\n[폴룩스] : 오라버니!" }, { "id": "104200_0_B170", "serif": "오라버니…… 거짓말…… 거짓말!" }, { "id": "104200_0_B180", "serif": "어머!" }, { "id": "104200_0_B190", "serif": "흥." }, { "id": "104200_0_B200", "serif": "헤에, 그렇구나." }, { "id": "104200_0_B210", "serif": "그렇다면 찬양하라! 우리의 별을!" }, { "id": "104200_0_B220", "serif": "좋습니다, 대상을 분쇄하겠습니다." }, { "id": "104200_0_B230", "serif": "[폴룩스] : 오라버니!\n[카스트로] : 알겠다." }, { "id": "104200_0_B250", "serif": "[카스트로] : 내가 나서지!\n[폴룩스] : 네, 오라버니!" }, { "id": "104200_0_B410", "serif": "[카스트로&폴룩스] : 하아아아아아!" }, { "id": "104200_0_B420", "serif": "[카스트로&폴룩스] : 차앗!" }, { "id": "104200_0_B440", "serif": "[폴룩스] : 오라버니!\n[카스트로] : 그래!\n[폴룩스] : 빛이여, 여기에!\n[카스트로] : 죄를, 여기에!" }, { "id": "104200_0_B480", "serif": "우리는 빛! 폭풍 뒤에 오는, 빛이다!" }, { "id": "104200_0_B500", "serif": "우리는 신이자 별. 빛에, 거역하느냐?" }, { "id": "104200_0_B510", "serif": "발버둥 쳐라, 소리쳐라. 어차피 베어 버릴 것이다!" }, { "id": "104200_0_B520", "serif": "별거 없군." }, { "id": "104200_0_B530", "serif": "[카스트로] : 이 정도 수준인가\n[폴룩스] : 역시 대단하세요, 오라버니!" }, { "id": "104200_0_B540", "serif": "가볍군." }, { "id": "104200_0_B550", "serif": "뭣이?!" }, { "id": "104200_0_B560", "serif": "오라버니, 오라버니…… 오라버니이……" }, { "id": "104200_0_B570", "serif": "[카스트로] : 잠드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n[폴룩스] : 네……" }, { "id": "104200_0_B800", "serif": "[폴룩스] : 신핵 접속!\n[카스트로] : 신핵 여기!\n[폴룩스] : 힘, 빛, 우리야말로!\n[카스트로] : 천공에서 빛나는 사랑!\n[카스트로&폴룩스] : ‘쌍신찬가(디오스쿠레스・틴다리다이)’!" }, { "id": "104200_0_B810", "serif": "[폴룩스] : 오라버니를 상처 입히는 자, 모조리 죽인다!\n[카스트로] : 훗, 폴룩스!\n[폴룩스] : 죽이겠습니다! 맞추어 주세요, 오라버니!\n[카스트로&폴룩스] : ‘쌍신찬가(디오스쿠레스・틴다리다이)’!" }, { "id": "104200_0_G010", "serif": "[카스트로] : 성장인가…… \n인간의 몸이기에 얻는 기쁨, 이기는 하겠군.\n[폴룩스] : 오라버니……" }, { "id": "104200_0_G020", "serif": "[폴룩스] : 어머, 고맙습니다!\n[카스트로] : 감사를 표할 필요라곤 없지 않느냐.\n[폴룩스] : 오라버니도 참……" }, { "id": "104200_0_G030", "serif": "[카스트로] : 응?\n[폴룩스] : 영기재림이라는 것이라나 봐요.\n[카스트로] : 과연. 확실히 강화되기는 했나. \n훗, 열심히 숭배하여라." }, { "id": "104200_0_G040", "serif": "[카스트로] : 훌륭하다! 너는 한없이 아름다워지는구나!\n[폴룩스] : 어머, 오라버니는 솔직하시네요." }, { "id": "104200_0_G050", "serif": "[카스트로] : 우리는 옛 쌍둥이 신. 우리는 둘이서 하나의 빛이리니.\n[폴룩스] : 표리일체이자, 일심동체.\n[카스트로] : 우리의 연결고리는 영원하며, 불변이다. \n적어도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 정도로는 말이지.\n[폴룩스] : 그런 우리가 보증할게요, 마스터. \n당신은, 우리와 확실하게 이어졌어요.\n[카스트로] : 그렇다. 영락한 나의 영기를 용케 여기까지 끌어 올렸구나. \n치하하마. 잃어버린 신격을 되찾는 정도에는 이르지 못했으나……\n[폴룩스] : 후후, 오라버니는 감격하고 계신 거랍니다.\n[카스트로] : 폴룩스!" }, { "id": "104200_0_G110", "serif": "[카스트로] : 후훗, 또 강해지고 말았구나!\n[폴룩스] : 역시나 오라버니!" }, { "id": "104200_0_H010", "serif": "[폴룩스] : 마스터, 생일 축하드립니다. 튼튼하게 자랐네요. \n당신이 걸어가는 앞길에, 항상 행복이 있기를.\n[카스트로] : 여동생의 축복을 받다니. 최고의 생일이로구나, 네놈. \n감사는 어찌했느냐. 감사는! 어쩐 것이냐!\n[폴룩스] : 오라버니!! 워~ 워~!\n[카스트로] : 훗, 열심히, 평온한 하루를 보내도록 해라.\n[폴룩스] : 후후, 오라버니도 은근슬쩍 축복을 해 주셨네요.\n[카스트로] : 포, 폴룩스!" }, { "id": "104200_0_H020", "serif": "[카스트로] : 축제라고 들었다. \n열심히 소란 피우고, 떠들며, 신에게 공물을 바치도록 하여라. 인간.\n[폴룩스] : 이벤트, 라는 것 말이지요. 오라버니, 저희도 즐겨 보아요!\n[카스트로] : 너의 말이라면, 즐겨 주지 못할 것도 없겠군." }, { "id": "104200_0_H030", "serif": "[카스트로] : 우리를 기다리게 하지 마라. 일어서라, 달려라!\n[폴룩스] : 너무 지루함이 심해지면, 큰일이 나고 말 걸요, 마스터." }, { "id": "104200_0_H040", "serif": "[폴룩스] : 오라버니.\n[카스트로] : 말하지 않겠다.\n[폴룩스] : ……오라버니.\n[카스트로] : 말하지 않겠다. ‘마스터’? 인간 상대로 내가 ‘마스터’라니, \n하하하하하하! 농담치고는 절묘하구나!\n[폴룩스] : 오라버니도 참, 정말……" }, { "id": "104200_0_H050", "serif": "[카스트로] : 계약은 맺겠다. 하지만 주종이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 인간.\n[폴룩스] : 친하게 지내요, 마스터.\n[카스트로] : 폴룩스!" }, { "id": "104200_0_H060", "serif": "[카스트로] : 좋아하는 것이라고? 여동생 말고 또 무엇이 있다는 말이냐.\n[폴룩스] : 오라버니, 표현이…… 표현을 조금……\n[카스트로] : 뭐냐. 너도 말해 주어라. ‘오빠 말고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n[폴룩스] : 오라버니…… 표현을……" }, { "id": "104200_0_H070", "serif": "[폴룩스] : 싫어하는 것? 그러네요…… 저는 특별히 없으려나요.\n[카스트로] : 인간이다! 인간, 인간인간인간……! \n인간이라는 존재가 없으면, 내가 영락할 일은 없었어……!" }, { "id": "104200_0_H080", "serif": "[카스트로] : 성배에 빌 것 따위는 없다.\n[폴룩스] : 없네요.\n[카스트로] : 하지만, 술잔으로서는 나쁘지 않겠더군.\n[폴룩스] : 아아, 그건 그러네요." }, { "id": "104200_0_H090", "serif": "[카스트로] : 인리, 인류사…… 과연, 소멸했나. 하하, 꼴좋구나! \n인간세상 따위는 멸망하게 놔두도록.\n[폴룩스] : 안 됩니다. 멸망하게 두지 않을 거예요.\n[카스트로] : 으, 으음……" }, { "id": "104200_0_H100", "serif": "[폴룩스] : 저희는 빛나는 별, 세인트 엘모의 불.\n[카스트로] : 세인트 엘모, 세인트 엘모! \n후후, 인간 따위가 성스러운 존재라니 우습군.\n[폴룩스] : 후후, 오라버니, 그것도 원래는 저희잖아요.\n[카스트로] : 하긴…… 그렇지." }, { "id": "104200_0_H110", "serif": "[폴룩스] : 저희는 현계할 때, 영기가 특수한 성질을 구비했습니다. \n다시 말해서, 일종의 멀티클래스를.\n[카스트로] : 세이버이자 어벤저. 클래스의 기초는 세이버지만……\n[폴룩스] : 일부, 어벤저의 성질이 있습니다. 이것은──\n[카스트로] : ──우리가, 깊이 연결된 이신일체의 서번트라는 증거다." }, { "id": "104200_0_H120", "serif": "[폴룩스] : 저희는 본래, 옛 신령입니다. \n다른 여러 신이나 종속신들과 마찬가지로, \n금세 올림포스의 주신 제우스의 신화체계에 편입되어 갔습니다만,\n[카스트로] : 그 때문에 나는 영락했다. \n폭풍 뒤에 빛나는 별, 길잡이 빛으로서의 신이던 우리는,\n[폴룩스] : 별의 쌍둥이 신에서, \n별로 올려보낸 쌍둥이자리의 쌍둥이로서 전해지게 되었지요.\n[카스트로] : 제우스의 피를 이은 너와, 제우스의 피를 잇지 않는 나. \n불사신인 너와, 인간인 나. 훗, 참으로 끔찍하게 뒤틀렸어. \n쌍둥이자리의 영령이 아니라, 쌍둥이 신의 신령으로서 소환되고도 \n나는 영락에 대한 분노를 씻어 내지 못하고 있다.\n[폴룩스] : 그렇지만, 오라버니……\n[카스트로] : 그래…… 우리의 연결고리만은, 절대적이다." }, { "id": "104200_0_H130", "serif": "[카스트로] : 한 번밖에 말하지 않겠다. \n우리는 항해의 수호자, 여행의 안전을 관장하는 신으로서의 면모를 \n가지고 있지. 그런 우리가, 여기서 축복해 주겠다.\n[폴룩스] : 마스터, 당신이 희망을 잃지 않고, 난관을 극복할 수 있기를.\n[카스트로] : 훗. 본래는 온갖 위기로부터 구하는 별, \n희망의 신이야말로 우리다만.\n[폴룩스] : 항해의 신으로서의 측면이 강해진 것은, \n후세의 전설── 인간 쌍둥이로서 태어나서 아르고호에 타고 \n모험을 했다는 전설 덕분이겠지요.\n[카스트로] : 그래, 맞다! 배, 배, 배, 인간이라는 것은, \n예나 지금이나 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 판에 박았어, 정말이지 똑같아!\n[폴룩스] : 말씀은 이렇게 해도, 오라버니, 배는 좋아한답니다?\n[카스트로] : 폴룩스!" }, { "id": "104200_0_H170", "serif": "[카스트로] : ‘제미니’라고?\n[폴룩스] : 아아, 아마 로마에서 저희를 부르는 명칭일 거예요, 오라버니.\n[카스트로] : 그랬었지, 어감은 제법 나쁘지 않군.\n[폴룩스] : 좋아하세요?\n[카스트로] : 좋아한다고는 말하지 않았을 텐데." }, { "id": "104200_0_H180", "serif": "[카스트로] : 동생아, 우리는 그 배를 타고 모험한 적도 있었지.\n[폴룩스] : 네, 오라버니. 있었지요. 헤라클레스는 실로 좋은 전사였습니다.\n[카스트로] : 동감이다. \n……아니 잠깐 동생아. 너 설마, 내가 모르는 사이에 헤라클레스와……!\n[폴룩스] : 아닙니다. 죽일 거예요, 오라버니." }, { "id": "104200_0_H190", "serif": "[카스트로] : 인간 따위 수호할까 보냐.\n[폴룩스] : 아니요, 수호하겠습니다. 그자들은 우리의 보호가 필요하고요……\n[카스트로] : 인간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n[폴룩스] : 수호하겠습니다.\n[카스트로] : 인간이 어떻게 되든───!\n[폴룩스] : 저는, 인간이 죽는 것은 슬퍼요.\n[카스트로] : 어째서냐!\n[폴룩스] : 오라버니도, 한 번은 인간이었기 때문이에요.\n[카스트로] : ……윽." }, { "id": "104200_0_S010", "serif": "[카스트로] : 디오스쿠로이, 현계했다. \n……뭐냐, 인간이지 않은가. 하찮군! 죽어!\n[폴룩스] : 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n우리 디오스쿠로이,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 { "id": "104300_0_B010", "serif": "はっはっはぁ!" }, { "id": "104300_0_B020", "serif": "わっしょおい!!" }, { "id": "104300_0_B030", "serif": "せやぁーっ!" }, { "id": "104300_0_B040", "serif": "Je t'aime!" }, { "id": "104300_0_B050", "serif": "大天使の加護を与え給え! 此れこそは、音に聞こえし絶世剣! 毀こわれる事なき『不毀の極聖』デュランダルッ!!" }, { "id": "104300_0_B080", "serif": "さてさてふむ~?" }, { "id": "104300_0_B090", "serif": "これでよかろうよ!!" }, { "id": "104300_0_B100", "serif": "愛が……欲しい!!" }, { "id": "104300_0_B110", "serif": "愛が……煌めく!!" }, { "id": "104300_0_B120", "serif": "うむ! 愛の勝利だッ!!" }, { "id": "104300_0_B130", "serif": "ふっふっふ……俺を馬鹿だと侮ったのが敗因よぉッ! ……馬鹿じゃ、ないよ?" }, { "id": "104300_0_B140", "serif": "ぐうっ!" }, { "id": "104300_0_B150", "serif": "ぬうあっ!" }, { "id": "104300_0_B160", "serif": "ここまでか……。いやしかし、楽しかったな……" }, { "id": "104300_0_B170", "serif": "先に行ってくれ……。もう、角笛を吹くことは出来ない───" }, { "id": "104300_0_B180", "serif": "ふぅむ!" }, { "id": "104300_0_B190", "serif": "これで!" }, { "id": "104300_0_B200", "serif": "さてと……" }, { "id": "104300_0_B210", "serif": "よぉし、やるとするか!" }, { "id": "104300_0_B220", "serif": "宝具の時間だ! 俺、大活躍!!" }, { "id": "104300_0_B230", "serif": "ダイヤのように輝くぞ、俺!" }, { "id": "104300_0_B410", "serif": "甘いっ!" }, { "id": "104300_0_B420", "serif": "辛いっ!" }, { "id": "104300_0_B430", "serif": "しょっぱぁいっ!" }, { "id": "104300_0_B440", "serif": "アンカー出すぞー! そらよぉッ!" }, { "id": "104300_0_B480", "serif": "エネルギー充填!" }, { "id": "104300_0_B490", "serif": "無敵! 最強ぉ!" }, { "id": "104300_0_B500", "serif": "絶好の戦い日和だ!!" }, { "id": "104300_0_B510", "serif": "気合いを入れて脱ぐぞぉ!! いや脱がない!!" }, { "id": "104300_0_B550", "serif": "効く効く効くぅ……! アイタタタタタタっ!!" }, { "id": "104300_0_B800", "serif": "輝くは剣刃! 謳うは三つの奇蹟!! 絶世の剣『不毀の極聖デュランダル』、今此処に!! ……どうだッ!" }, { "id": "104300_0_B840", "serif": "喰い込みやがれぇッ!" }, { "id": "104300_0_G010", "serif": "レベルアーップ! 強いぞ、俺!" }, { "id": "104300_0_G020", "serif": "おおっとぉ、今回は何もなしだ。ガッカリかぁ? ガッカリしたかぁ? してない? ちぇー……" }, { "id": "104300_0_G030", "serif": "なぜか俺は服を脱いだ。不思議なこともあるものだな? いや全然不思議じゃないが……" }, { "id": "104300_0_G040", "serif": "ところで、こういうのなんかスラングであったよなぁ? えーと、スラッシュだかなんだか……あー、とりあえずどうだ! セクシーだろう!" }, { "id": "104300_0_G050", "serif": "なぁに、ここまで来れば俺は満足だ。我が手にデュランダル……。マスター、バリバリ戦っちゃうぜぇ! 見ていてくれよぉ!!" }, { "id": "104300_0_H010", "serif": "ハッピーバースデー! めでたいめでたい! そうらケーキだ、最高級フランスケーキだぞぉ!" }, { "id": "104300_0_H020", "serif": "お、おお? どうやら何かあるようだなぁ? よし、やるかぁ!" }, { "id": "104300_0_H030", "serif": "さて、マスター! そろそろ出発しようぜ?" }, { "id": "104300_0_H040", "serif": "ま、こう見えても騎士だからな! 色々と礼儀作法は詳しいぜぇ? …………なんですか? その顔は?" }, { "id": "104300_0_H050", "serif": "おう! 主従と言えど、ダチはダチ。お前さんはダチだよ、マスター" }, { "id": "104300_0_H060", "serif": "待て、待ってくれ!! 好きなものと言われて反射的に上を脱ごうとしたのは謝るよごめんなさい! なので、令呪で吹っ飛ばすのはやめてくれー!!" }, { "id": "1043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 嫌いなもの…………強いて言うとすれば、裏切りか。いや、あるいは……鈍感な俺かな?" }, { "id": "104300_0_H080", "serif": "聖杯? そうだなぁ。……角笛を吹くタイミングを、もう少し早めれば……ふっ。いや、やめておくよ……" }, { "id": "104300_0_H090", "serif": "お? マスターか。何する?" }, { "id": "104300_0_H100", "serif": "なんだ、マスターじゃないか。どうした? 俺の体を見に来たかぁ!?" }, { "id": "104300_0_H110", "serif": "お、マスターか! はっはっは! 一緒に飯でも食うか? いいぜぇ、俺が奢るぞ? ええっと、財布財布………うん。900QPまでにしてくれるか……?" }, { "id": "104300_0_H120", "serif": "デェートのお誘いに来たぜぇ、我がマスター! と言っても、飯を食ってどこか適当にブラつくだけだけどな! ……それは、デートか……!" }, { "id": "104300_0_H130", "serif": "なあマスター。俺は昔、ちょっと勇気が足りなくて、ミスっちまったけどな。今の俺なら、その勇気の足りなさを、アンタで補える気がするよ。付いて行くぜ、マスター!" }, { "id": "104300_0_H1600", "serif": "なぜ金色になったかって? そぉりゃマスター……。俺が、輝くばかりに美しく在る為だぁ! 無骨な騎士なんだから、せめて外見くらいは煌びやかでいたいものでな?" }, { "id": "104300_0_H170", "serif": "アストルフォ? アストルフォじゃないか! いやぁ、久しぶりだなぁ! しかし……その衣装、なぜか可憐だな、あのアストルフォなのに! ──っておい! 槍で殴るな突っつくな! 痛い痛いぃ!" }, { "id": "104300_0_H180", "serif": "アストルフォ? お前がセイバーだと?! ……ウン。なんだろうね、妙に理不尽な気がするのは! ……ま、とりあえず張り切りすぎてコケるなよ? (コケる音) あ~! 言ってる側からほらぁ~……" }, { "id": "104300_0_H1800", "serif": "なぜ脱ぐのかって問われると……俺もまた自分自身を顧みなきゃならないんだが……。何故なんだろうなぁ……。理屈はあまりない! ただ、開放感がたまらない事だけは覚えている! マスターもやるかぁ!? やらない?! 残念だ……" }, { "id": "104300_0_H190", "serif": "ブラダマンテ! なんだぁ? 相変わらず恋人探しか? 俺が服を脱いでいいなら手伝ってやるぞ! ……え? 服を脱ぐ理由が分からない? うん、言われてみればそうだな……" }, { "id": "104300_0_H200", "serif": "っぉ……!? おお……!! 我ら聖騎士の祖、偉大なる英雄、ヘクトール様ッ!! このデュランダル、大切に使わせていただいています! 後でサインくださいッ!!" }, { "id": "104300_0_H210", "serif": "げぇ……マンドリカルド……。このデュランダルは俺のものだ、触らせやしねえぞ! あと、ひょこひょこ出歩いていると、ブラダマンテにエンカウントするかもだから、気を付けろよな?" }, { "id": "104300_0_H220", "serif": "お、マンドリカルドか……。デュランダルなら貸さないが? は? もういい? 必要なくなった? ……マジでか! って事は、その木刀で乗り切るつもりかぁ!? やっぱすげえなお前ぇ!!" }, { "id": "104300_0_H230", "serif": "おーー-!! アンタは踵が弱点のアキレウス! 俺は足の裏側を攻撃されると弱いんだぜぇ? お揃いだなぁ! んえ? なんか違う気がする? そうかなぁ……?" }, { "id": "104300_0_H240", "serif": "うおっ! 俺が知ってるカール大帝……じゃなくて、シャルルマーニュだあ! 久しぶりだなぁ、最近どう? SNSとかやってる? やってない? ……それにしても、あまり王様らしくないなぁ、相変わらず!" }, { "id": "104300_0_H250", "serif": "おお、マスター! 特異点では、お疲れ様だったな? 色々あったと思うが、まだアンタの眼差しは死んでねえ。それなら、めげずに前に進めるってもんだ! 大丈夫だ、背中は任せろ! 俺の頑丈な体はこういう時のためにあるからな!" }, { "id": "104300_0_H260", "serif": "お、アンタがドン・キホーテか! 例の特異点じゃあカール大帝名乗ってたんだってぇ? はっはっはぁ! いい度胸じゃないかー! ……え? 怒られないかって? いやぁ俺もうろ覚えだけど……俺が主と仰いだ王様なら、まあ大丈夫だろう!" }, { "id": "104300_0_S010", "serif": "サーヴァント、セイバー! ローランだ!体の頑丈さと筋力、イケメンさ、あと脱ぎっぷりには定評があるぞ!マスターの許可が下りたら、すぐにでも脱ぐつもりだ!" }, { "id": "104400_0_B010", "serif": "헤아!" }, { "id": "104400_0_B020", "serif": "차압! 차압! 차압!" }, { "id": "104400_0_B030", "serif": "칼이라는 것은 이렇게 쓰는 거야." }, { "id": "104400_0_B040", "serif": "피하지 마라, 빗맞추지 않지만!" }, { "id": "104400_0_B050", "serif": "유파네 뭐네 하는 건 아무 상관 없어. 강한 녀석이 이길 뿐이지. \n나처럼…… 말이야!" }, { "id": "104400_0_B080", "serif": "뭐, 편하게 가자고." }, { "id": "104400_0_B090", "serif": "그러면, 죽일까." }, { "id": "104400_0_B100", "serif": "괜찮아, 괜찮아. 하지메짱은 무적이니까…… 라고나 할까?" }, { "id": "104400_0_B110", "serif": "어디 보자, 약한 녀석만 있기를 빌어봅시다요." }, { "id": "104400_0_B120", "serif": "질 것 같은 승부는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말이지…… \n무적이라는 것은 그런 뜻이야." }, { "id": "104400_0_B130", "serif": "아아, 생각 외로 귀찮은 일이었네. 마스터짱, 무사해?" }, { "id": "104400_0_B140", "serif": "아파!" }, { "id": "104400_0_B150", "serif": "이거 일 났네에에!" }, { "id": "104400_0_B160", "serif": "설마 내가 질 줄이야…… 무적의 검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 { "id": "104400_0_B170", "serif": "질 것 같은 승부는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었는데…… \n나도 한물 갔나 보네." }, { "id": "104400_0_B180", "serif": "그러십니까." }, { "id": "104400_0_B190", "serif": "그래." }, { "id": "104400_0_B200", "serif": "네입." }, { "id": "104400_0_B210", "serif": "보여주겠어, 무적의 검." }, { "id": "104400_0_B220", "serif": "음~ 그러면, 뭐, 물러나 있어, 마스터짱." }, { "id": "104400_0_B230", "serif": "이 검 어디 받아봐. 받으면 죽겠지만." }, { "id": "104400_0_B410", "serif": "엇차." }, { "id": "104400_0_B420", "serif": "까불지 마!" }, { "id": "104400_0_B430", "serif": "이쪽이다." }, { "id": "104400_0_B440", "serif": "얍얍얍얍, 끝이다!" }, { "id": "104400_0_B480", "serif": "너무 나대는데 그래." }, { "id": "104400_0_B500", "serif": "신선조 3번대 대장, 사이토 하지메다. 내뺄 거라면 후딱 내빼라. \n……뭐, 놓치지 않겠지만." }, { "id": "104400_0_B520", "serif": "좋아, 숨이 붙어 있는 녀석은 포박해. 3번대, 철수한다." }, { "id": "104400_0_B540", "serif": "치잇." }, { "id": "104400_0_B550", "serif": "진짜냐, 어이!" }, { "id": "104400_0_B560", "serif": "미안해…… 모두들." }, { "id": "104400_0_B800", "serif": "나 원 참…… 그러면, 뭐…… 간다 간다 간다 간다! 이걸로, 끝이다!" }, { "id": "104400_0_B810", "serif": "형식이 없기에 무형. 흘러가기에 무한. 따라서 나의 검은…… 무적." }, { "id": "104400_0_B840", "serif": "미안하지만 여기까지다, 죽어." }, { "id": "104400_0_G010", "serif": "감사하고 있습지요, 마스터짱." }, { "id": "104400_0_G020", "serif": "아아, 이 칼? 한쪽은 와키자시야. 나가와키자시라는 거.\n와키자시는 긴 쪽이 좋다고 국장이 권해서 말이지. \n의외로 손에 익는단 말이지, 이게 또. 훗…… 나 같은 검에는 말이야." }, { "id": "104400_0_G030", "serif": "어때, 제법 잘 어울리지? \n이래 보여도 옛날에는 경관 노릇을 한 적도 있거든. 양복도 곧잘 입었지." }, { "id": "104400_0_G040", "serif": "이것을 또 입을 날이 올 줄이야. 많은 일이 있었지만\n결국은 이걸로 돌아왔단 말인가, 나는. \n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뭐라 할 말이 없네, 이거." }, { "id": "104400_0_G050", "serif": "고맙다, 나 같은 녀석과 여기까지 함께 해줘서. \n아니, 분수에 맞지도 않게 감명을 받았단 소리야.\n정말이지 내가 봐도 어떻게 되었나 싶어. \n그래, 내 검은 당신에게 맡길게.\n신선조 3번대 대장, 사이토 하지메. 무적의 검을 말이야." }, { "id": "104400_0_G110", "serif": "이거 감사합니다." }, { "id": "104400_0_H010", "serif": "오~ 여기 있네, 여기 있어. 마스터짱 오늘 생일이라며? 축하한다. \n말은 이렇게 하지만, 준비한 게 하나도 없단 말이지~ 이게 또. \n미안해, 신경 써주지 못해서. \n아, 그렇지, 대신이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소바라도 먹으러 갈래? \n한턱낼게, 고로케도 추가해서." }, { "id": "104400_0_H020", "serif": "헤에, 행사라. 좋잖아, 놀 때는 노는 편이 낫지.\n죽으면 놀지 못하니까. 옛말에 이런 말도 있잖아,\n‘인생은 짧으니 놀아라, 젊은이여’라고. 이게 아니었던가?" }, { "id": "104400_0_H030", "serif": "외출하려고? 그러면 나도 같이 가보실까요. \n뭘, 방해는 하지 않아, 이쪽도 마음대로 할 거라서." }, { "id": "104400_0_H040", "serif": "나는 섬기네 마네 하는 것이 거북해서 말이야.\n편하게 가자고. 강요하겠다면 떠나면 그만이니." }, { "id": "104400_0_H050", "serif": "마스터짱에게는 따릅지요, 서번트라서 말입니다. \n하지만 죽으러 가는 건 사절이야. 사람이란 죽으면 진 거거든. \n이거, 명언이지?" }, { "id": "104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야 놀이지, 놀이. 이래 보여도 한량이거든. \n그렇게 보이지 않지? 나는 성실한 인상이니까. \n엉? 그렇게 보인다고? 그건 좀 뜻밖이네. \n그 밖에는 어디 보자. 요전에 식당에서 먹은 그, 고로케 소바?\n마음에 들더라, 그거." }, { "id": "104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옛날부터 머리가 굳은 녀석은 영 거북했지.\n어디에나 있잖아? 말로 해도 못 알아먹는 녀석. \n부장? 아아, 그 인간은 굳은 게 아니란 말이지. ……좀 더 순수한 거야." }, { "id": "104400_0_H080", "serif": "성배?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 준다고?\n헤에~ 수상쩍은 내가 보기에도 수상쩍게 느껴지네, 그 물건은.\n뭐, 무슨 일이든 해봐야 아는 거지, 써보지 그래? \n괜찮아 보이면 쓸 테니까, 나도." }, { "id": "104400_0_H090", "serif": "마스터짱, 나랑 엮여도 좋을 것 없어.\n봐, 나는 강한 쪽에 붙을 뿐인 경박한 남자니까. 아니, 진짜로." }, { "id": "104400_0_H100", "serif": "아~ 마스터짱은 성실하더라. 그러고 살면 피곤하지 않아?\n도망치고 싶으면 도망쳐도 되지 않겠어? \n괜찮아, 괜찮아, 나도 그럴 거니까." }, { "id": "104400_0_H110", "serif": "난 말이지, 결국 국장도 부장도 끝까지 따라가지 못했거든.\n소위 신용할 수 없는 녀석이란 얘기지. \n그러니까 마스터짱도 내키는 대로 써먹다가 \n내키는 대로 버려도 상관없어. 나도 내키는 대로 할 테니까." }, { "id": "104400_0_H120", "serif": "아? 아~ 미안, 생각 좀 하고 있었거든. 아니~ 뭐, 별건 아니고.\n이대로 가도 괜찮을까 싶어서. 그래서 결심을 한 거야. 이대로 가자고. \n안심해, 살아남는 것에 관해선 신선조 으뜸이거든." }, { "id": "104400_0_H130", "serif": "나의 진심은, 나만의 진심이야.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의 진심.\n마스터짱, 아니…… 마스터. 나는 이런 성격이야.\n누군가를 섬기고 맹세하는 것은 분수에 맞지 않아. \n그러니까 나는, 나의 진심에 따라 너를 돕겠어. 네가, 너로 있는 한은." }, { "id": "104400_0_H170", "serif": "유파? 아니 그게 내 것은 그런 쪽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칼을\n그때그때 되는 대로 휘두를 뿐이야. 유파같이 거창한 것이 아니지. \n뭐, 굳이 말하자면 무적류쯤 되려나.\n애초에 칼부림이란 것은 이론으로 따져서 되는 것이 아냐. \n그냥 정신없이 칼날을 주고받을 뿐이지. \n그것이 죽고 죽이는 싸움이란 거야." }, { "id": "104400_0_H180", "serif": "얼씨구, 이게 누구야! 오키타짱이잖아! 건강하게 지냈어?\n……아니 뭐, 그럴 리 없나. 약골이었으니 말이지…… \n뭐, 아무튼 간에 같은 편이라 망정이지.\n너하고만은 두 번 다시 붙고 싶지 않거든……" }, { "id": "104400_0_H190", "serif": "부장…… 당신 아직도…… \n아니, 그렇지…… 그러면 돼. 당신은 당신의 진심을 관철하면 돼. \n나는 나의 진심대로 가기로 하겠어." }, { "id": "104400_0_H200", "serif": "칼잡이 이조라. 확실히 검술은 대단한 수준이지.\n천재라는 말도 허풍은 아니야. \n다만 정작 중요한 세상사는 요령이 아주 글러 먹었잖아.\n죽으면 전부 끝장인데 말이지." }, { "id": "104400_0_H210", "serif": "토사의 사카모토 료마. 설마 이런 곳에서 뵙게 될 줄이야. \n그렇다고는 해도 적이 아니라면 고마운 일이지.\n당신 꽤 실력이 있어 보이고 말이야. \n그런데, 항상 데리고 다니던 미인분 좀 소개해 주지 않겠어?\n……어라, 왠지 불길한 예감……" }, { "id": "104400_0_H220", "serif": "그 미야모토 무사시에 사사키 코지로까지 있는 거냐……\n뭐냐고, 여기는. 나 같은 마이너 검사가 나올 기회가 있기는 해? \n그나저나, 그 옛날이야기의 검호들이란 말이지……\n한 번 상대를 부탁해 볼…… \n어이쿠야, 이런 건 분수에 맞지 않았지, 역시 그만두련다." }, { "id": "104400_0_H230", "serif": "네가 오키타짱?! 아니아니아니, 뭐야 그 복장, 뭐야 그 칼, 뭐야 그 가슴! \n……허? “오키타짱은, 얼터이자 마신 씨”?\n우왓, 뭔 소릴 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어! \n뭐, 괜찮을까. 그런데 오늘 밤 한 잔 어때? 소바라도 먹으면서 말이야." }, { "id": "104400_0_H240", "serif": "그 에치고의 군신이 여자였다니. 하지만 이곳에서는\n노부나가 공도 여자였으니, 새삼스럽게 놀랄 일도 아닌가……\n아니 놀라지, 보통! \n하지만 뭐, 그 오키타짱도 남자라 여겨졌다는 모양이니 말이야." }, { "id": "104400_0_S010", "serif": "신선조 3번대 대장, 사이토 하지메다. \n친애를 담아서 하지메짱, 정도로 불러줘. 아니, 역시 취소. \n그래서, 당신이 마스터짱이란 말이지. 헤에, 썩 좋은 표정인걸. \n아, 그래그래, 나는 딱딱한 거 별로니까 그렇게 알고 잘 부탁해." }, { "id": "104500_0_B010", "serif": "타앗!" }, { "id": "104500_0_B020", "serif": "세잇! " }, { "id": "104500_0_B030", "serif": "하아압!" }, { "id": "104500_0_B040", "serif": "나의 혈맥, 염열!" }, { "id": "104500_0_B050", "serif": "지금 출진입니다. 한꺼번에 일소하겠습니다! \nVR 신음류 오의・토모에가후치 태양검!" }, { "id": "104500_0_B080", "serif": "흐음, 흐음, 흐음…… 에잇!" }, { "id": "104500_0_B090", "serif": "컨피그를…… 조정해서." }, { "id": "104500_0_B100", "serif": "게임…… 스타트하겠습니다!" }, { "id": "104500_0_B110", "serif": "배틀…… 스타트! 갑니다." }, { "id": "104500_0_B120", "serif": "올, 클리어입니다." }, { "id": "104500_0_B130", "serif": "승리의 함성은, 어떠셨는지요." }, { "id": "104500_0_B140", "serif": "이익……!" }, { "id": "104500_0_B150", "serif": "아아아아아아!" }, { "id": "104500_0_B160", "serif": "게임, 오버…… 입니다……" }, { "id": "104500_0_B170", "serif": "마스터……" }, { "id": "104500_0_B180", "serif": "공격합니다!" }, { "id": "104500_0_B190", "serif": "좀 더 공격합니다!" }, { "id": "104500_0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4500_0_B210", "serif": "타지마 님께…… 직접 전수받았습니다!" }, { "id": "104500_0_B220", "serif": "부우우웅." }, { "id": "104500_0_B230", "serif": "갑니다." }, { "id": "104500_0_B410", "serif": "세이이잇!" }, { "id": "104500_0_B420", "serif": "불타 버리세요!" }, { "id": "104500_0_B430", "serif": "에이얍!" }, { "id": "104500_0_B440", "serif": "토모에, 파이어!" }, { "id": "104500_0_B480", "serif": "아사히 쇼군, 굽어살피소서!" }, { "id": "104500_0_B500", "serif": "지금, 스타트합니다!" }, { "id": "104500_0_B520", "serif": "VR, 입니다!" }, { "id": "104500_0_B540", "serif": "아앗!" }, { "id": "104500_0_B550", "serif": "이쯤이야……!" }, { "id": "104500_0_B560", "serif": "요시나카 님……" }, { "id": "104500_0_B570", "serif": "콘티…… 뉴……" }, { "id": "104500_0_B800", "serif": "VR이라 실례. 적병 발견! 지금! VR 신음류 오의・토모에가후치 태양검." }, { "id": "104500_0_B840", "serif": "토모에, 맥시멈!" }, { "id": "104500_0_G010", "serif": "단련이 있을 뿐, 입니다!" }, { "id": "104500_0_G110", "serif": "단련, 이랍니다." }, { "id": "104500_0_G120", "serif": "부웅, 부우우웅." }, { "id": "104500_0_H010", "serif": "오늘은, 마스터가 태어난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n그렇다면 축하하지 않을 수 없지요! \n렛츠, 파~티 타임! 이니까, 즐거운 하루로 만들죠, 마스터!" }, { "id": "104500_0_H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이라고 하니. 우리도 가 봐야 하지 않을까요, 마스터!" }, { "id": "104500_0_H030", "serif": "여름은 긴 듯하면서도 짧은 법. 자, 팍팍 출진하지요!" }, { "id": "104500_0_H040", "serif": "마스터, 산으로 가십니까? 강으로 가십니까?" }, { "id": "104500_0_H050", "serif": "마스터! 마스터! 플레이한 적이 없는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n괜찮으시면 한 판…… 어떠신지요?" }, { "id": "104500_0_H060", "serif": "훗훗훗훗, 여름의 요시나카 님에 대해서 듣고 싶다고 말씀하신 거군요. \n그러면 말씀드리지요. \n그것은 아직, 요시나카 님과 토모에가 어린아이였을 무렵의 일……" }, { "id": "104500_0_H070", "serif": "컨트롤러…… 가 보이지 않습니다. \n마스터, 토모에의 컨트롤러가 어디 있는지 모르시나요? \n네, 네! 엑?! 소장님이 치워 버리셨다고요?! \n게임을 너무 오래 하면 눈 나빠진다……? 그, 그런 무자비한……" }, { "id": "104500_0_H080", "serif": "성배…… 아니요, 영기를 바꾸더라도 저는 저. 이미 죽은 토모에입니다.\n바라는 일은 없습니다." }, { "id": "104500_0_H090", "serif": "여름 복장, 토모에는 배웠습니다. \n절도에 대해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습니다만, \n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다던가요. \n그러면, 올해의 토모에는 따르겠습니다. 모처럼의 여름, 이니까요." }, { "id": "104500_0_H100", "serif": "여름 복장이라는 것은, 이렇게 실제로 갈아입어 보면 기분이 바뀌는군요.\n실은 지금까지는 이상하게 생각했었습니다. \n어째서 여러분들은 여름이 될 때마다 저렇게 들뜨시는 걸까? \n이렇게 영기를 바꿔 보고, 알았습니다. 즐거움, 때문이군요. 분명히." }, { "id": "104500_0_H110", "serif": "토모에의 안에서 흘러넘치는 정열, 불꽃. \n마치 태양에 이어질 듯한 힘. 요컨대 개방감! \n이 감각, 이 기쁨, 이 즐거움에 다른 분들이 들뜨시는 게 분명합니다! \n그리고 그것을, 지금 토모에도 느끼고 있습니다! \n두근두근! 마스터, 어떠십니까, VR 게임을 한판!" }, { "id": "104500_0_H120", "serif": "이게,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n저는 바다보다도 산 쪽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n어째서일까요, 피가 끓는다고 할지…… 앗, 하지만 물가도 좋지요. \n강이나 호수 같은 산간에서도 볼 수 있는 물가라면, \n토모에는 단연코 아주 좋아합니다." }, { "id": "104500_0_H130", "serif": "여름은, 참으로 눈부시고, 밝고,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고…… \n그러면서도, 끝날 때에는 참으로 가슴이 옥죄어지는 것이로군요…… \n좀 더 많이 놀고 싶다. 그렇게 어린 소녀 같은 생각을 하고 말아요…… \n그렇습니다, 이 감각은 아주 오래전에…… \n후훗. 아뇨! 자, 마스터! 여름이 끝날 때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 \n게임을 비롯해, 여가를 마음껏 즐겨 주세요! \n불초 토모에가, 함께하겠습니다!" }, { "id": "104500_0_H190", "serif": "타지마 님! 타지마 님! 지켜봐 주십시오! \n가르쳐 주신 VR 신음류, 결국 마스터에게 도움이 될 날이 왔습니다. \n토모에, 노력하겠습니다." }, { "id": "104500_0_H200", "serif": "어찌 된 일입니까? 치요메 님. \nVR로 하는 것이 VR 신음류이고, 현실에서 칼을 휘두르면, \n그것은 야규 신음류 그 자체가 아닌가, 라고요? 어, 아…… 그럴…… 지도." }, { "id": "104500_0_H210", "serif": "저분은, 어딘가에서…… \n하지만, 저 독특한 기척은…… [#헤이케:타이라 가문]의 것? \n아니요, 아니요…… 그러한 일은…… 있을 리가 없습니다!" }, { "id": "104500_0_S010", "serif": "토모에고젠, 여름의 영기로 찾아뵙습니다. 넵! VR입니다. \n이번 여름휴가, 마스터를 아주 즐겁게 해 드릴 수 있도록, \n토모에는 전력을 다해 함께할 생각입니다." }, { "id": "104500_1_B010", "serif": "타앗!" }, { "id": "104500_1_B020", "serif": "세잇!" }, { "id": "104500_1_B030", "serif": "하압!" }, { "id": "104500_1_B040", "serif": "나의 혈맥, 염열!" }, { "id": "104500_1_B050", "serif": "지금 출진. 한꺼번에 일소하겠습니다! \nVR 신음류 오의・토모에가후치 태양검!" }, { "id": "104500_1_B080", "serif": "흐음, 흐음, 흐음……에잇!" }, { "id": "104500_1_B090", "serif": "컨피그를…… 조정해서." }, { "id": "104500_1_B100", "serif": "게임…… 스타트하겠습니다!" }, { "id": "104500_1_B110", "serif": "배틀…… 스타트! 갑니다." }, { "id": "104500_1_B120", "serif": "올, 클리어입니다." }, { "id": "104500_1_B130", "serif": "승리의 함성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 "id": "104500_1_B140", "serif": "이익……!" }, { "id": "104500_1_B150", "serif": "아아아아아아!" }, { "id": "104500_1_B160", "serif": "게임, 오버…… 입니다……" }, { "id": "104500_1_B170", "serif": "마스터……" }, { "id": "104500_1_B180", "serif": "공격합니다!" }, { "id": "104500_1_B190", "serif": "좀 더 공격합니다!" }, { "id": "104500_1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4500_1_B210", "serif": "타지마 님께…… 직접 전수받았습니다!" }, { "id": "104500_1_B220", "serif": "부우우웅." }, { "id": "104500_1_B230", "serif": "갑니다." }, { "id": "104500_1_B410", "serif": "세이이잇!" }, { "id": "104500_1_B420", "serif": "불타 버리세요!" }, { "id": "104500_1_B430", "serif": "에이얍!" }, { "id": "104500_1_B440", "serif": "토모에, 파이어!" }, { "id": "104500_1_B480", "serif": "아사히 쇼군, 굽어살피소서!" }, { "id": "104500_1_B500", "serif": "지금, 스타트합니다!" }, { "id": "104500_1_B520", "serif": "VR, 입니다!" }, { "id": "104500_1_B540", "serif": "아앗!" }, { "id": "104500_1_B550", "serif": "이쯤이야……!" }, { "id": "104500_1_B560", "serif": "요시나카 님……" }, { "id": "104500_1_B570", "serif": "컨티…… 뉴……" }, { "id": "104500_1_B800", "serif": "VR로 실례. 적병 발견! 지금! VR 신음류 오의・토모에가후치 태양검." }, { "id": "104500_1_B840", "serif": "토모에, 맥시멈!" }, { "id": "104500_1_G010", "serif": "단련이 있을 뿐, 입니다!" }, { "id": "104500_1_G020", "serif": "영기재림이네요. 마력이 충실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id": "104500_1_G030", "serif": "영기재림! 복장을 조금 바꿔 보았습니다. \n마타 하리 님이나 살로메 님의 의견을 받아들인 복장입니다. \n어떤가요? 아…… 뿔이 나와 버렸네요." }, { "id": "104500_1_G040", "serif": "여름의 토모에, 제3영기입니다. \n전장에 대응하면서도, 한여름의 물가에서도 문제없이 움직일 수 있는 \n우수한 것이지요. 토모에, 전력을 다해서 가겠습니다!" }, { "id": "104500_1_G050", "serif": "VR만이 아닙니다. 칼로 싸우는 데도 특화된 이 영기, \n분명히 마스터의 도움이 되겠지요. \n한여름 동안에 한정된 영기입니다만, 여름이 끝날 때까지, \n토모에는 전력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 { "id": "104500_1_G110", "serif": "단련, 이랍니다." }, { "id": "104500_1_G120", "serif": "부웅, 부우우웅." }, { "id": "104500_1_H010", "serif": "오늘은, 마스터가 태어난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n그렇다면 축하하지 않을 수 없지요! \n렛츠, 파~티 타임! 이니까, 즐거운 하루로 만들죠, 마스터!" }, { "id": "104500_1_H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이라고 하니. 우리도 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마스터!" }, { "id": "104500_1_H030", "serif": "여름은 긴 듯하면서도 짧은 법. 자, 팍팍 출진하지요!" }, { "id": "104500_1_H040", "serif": "마스터, 산으로 가십니까? 강으로 가십니까?" }, { "id": "104500_1_H050", "serif": "마스터! 마스터! 플레이한 적이 없는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n괜찮으시면 한 판…… 어떠신지요?" }, { "id": "104500_1_H060", "serif": "훗훗훗훗, 여름의 요시나카 님에 대해서 듣고 싶다고 말씀하신 거군요. \n그러면 말씀드리지요. \n그것은 아직, 요시나카 님과 토모에가 어린아이였을 무렵의 일……" }, { "id": "104500_1_H070", "serif": "컨트롤러…… 가 보이지 않습니다. \n마스터, 토모에의 컨트롤러가 어디 있는지 모르시나요? \n네, 네! 엑?! 소장님이 치워 버리셨다고요?! \n게임을 너무 오래 하면 눈 나빠진다……? 그, 그런 무자비한……" }, { "id": "104500_1_H080", "serif": "성배…… 아니요, 영기를 바꾸더라도 저는 저. 이미 죽은 토모에입니다. \n바라는 일은 없습니다." }, { "id": "104500_1_H090", "serif": "여름 복장, 토모에는 배웠습니다. \n절도에 대해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습니다만, \n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다던가요. \n그러면, 올해의 토모에는 따르겠습니다. 모처럼의 여름, 이니까요." }, { "id": "104500_1_H100", "serif": "여름 복장이라는 것은, 이렇게 실제로 갈아입어 보면 기분이 바뀌는군요.\n실은 지금까지는 이상하게 생각했었습니다. \n어째서 여러분들은 여름이 될 때마다 저렇게 들뜨시는 걸까? \n이렇게 영기를 바꿔 보고, 알았습니다. 즐거움, 때문이군요. 분명히." }, { "id": "104500_1_H110", "serif": "토모에의 안에서 흘러넘치는 정열, 불꽃. \n마치 태양에 이어질 듯한 힘. 요컨대 개방감! \n이 감각, 이 기쁨, 이 즐거움에 다른 분들이 들뜨시는 게 분명합니다! \n그리고 그것을, 지금 토모에도 느끼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n마스터, 어떠십니까, VR 게임을 한 판!" }, { "id": "104500_1_H120", "serif": "이게,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n저는 바다보다도 산 쪽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n어째서일까요, 피가 끓는다고 할지…… 앗, 하지만 물가도 좋지요. \n강이나 호수 같은 산간에서도 볼 수 있는 물가라면, \n토모에는 단연코 아주 좋아합니다." }, { "id": "104500_1_H130", "serif": "여름은, 참으로 눈부시고, 밝고, 즐거움으로 가득 차있고…… \n그러면서도, 끝날 때에는 참으로 가슴이 옥죄어지는 것이로군요…… \n좀 더 많이 놀고 싶다. 그렇게 어린 소녀 같은 생각을 하고 말아요…… \n그렇습니다, 이 감각은 아주 오래전에…… \n후훗. 아뇨! 자, 마스터! 여름이 끝날 때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 \n게임을 비롯해, 여가를 마음껏 즐겨주세요! \n불초 토모에가, 함께 하겠습니다!" }, { "id": "104500_1_H170", "serif": "메이브 님, 토모에도 간신히, 여름의 복장이 무엇인지를 이해했습니다. \n네? 네…… 갑자기 지나치게 대담해져서 조금 불안, 하시다고요? \n그, 그러한 일은…… 토, 토모에는 절도를…… 절도를…… 어, 어라?" }, { "id": "104500_1_H180", "serif": "라이코 님! ……앗, 앗? 어째서 그렇게 화를, 저의 복장이 뭔가 문제가……?\n“절도를 잊어서는 안 된다”…… 아니, 그런! 그럴 리가……!" }, { "id": "104500_1_H190", "serif": "타지마 님! 타지마 님! 지켜봐 주십시오! \n가르쳐 주신 VR 신음류, 결국 마스터에게 도움이 될 날이 왔습니다. \n토모에, 노력하겠습니다." }, { "id": "104500_1_H200", "serif": "어찌 된 일입니까? 치요메 님. \nVR로 하는 것이 VR 신음류이고, 현실에서 칼을 휘두르면, \n그것은 야규 신음류 그 자체가 아닌가, 라고요? 어, 아…… 그럴…… 지도." }, { "id": "104500_1_H210", "serif": "저분은, 어딘가에서…… \n하지만, 저 독특한 기척은…… [#헤이케:타이라 가문]의 것? \n아니요, 아니요…… 그러한 일은…… 있을 리가 없습니다!" }, { "id": "104600_0_B010", "serif": "간다! 간다!" }, { "id": "104600_0_B020", "serif": "이엿~차!" }, { "id": "104600_0_B030", "serif": "타하하하!" }, { "id": "104600_0_B040", "serif": "주도록 하마, 기뻐해라!" }, { "id": "104600_0_B050", "serif": "두려워하라, 떨어라…… 재앙은, 지금 이 순간 너희들 곁에 오리니── \n신위 발도! ‘신검・쿠사나기의 태도’!" }, { "id": "104600_0_B080", "serif": "훗후후후, 좋구나." }, { "id": "104600_0_B090", "serif": "자~ 그러면." }, { "id": "104600_0_B100", "serif": "같이 놀자. 응~ 응~" }, { "id": "104600_0_B110", "serif": "이리 온, 이리 온. 머리 쓰다듬어줄게." }, { "id": "104600_0_B120", "serif": "덧없구나. 생명이란." }, { "id": "104600_0_B130", "serif": "뭐냐, 낮잠 잘 시간인가." }, { "id": "104600_0_B140", "serif": "꺄하." }, { "id": "104600_0_B150", "serif": "으아~ 더워!" }, { "id": "104600_0_B160", "serif": "조금, 졸리네……" }, { "id": "104600_0_B170", "serif": "응, 응, 제법이구나." }, { "id": "104600_0_B180", "serif": "좋다." }, { "id": "104600_0_B190", "serif": "헤~" }, { "id": "104600_0_B200", "serif": "에헤헤헤." }, { "id": "104600_0_B210", "serif": "성대하게 대접해주마." }, { "id": "104600_0_B220", "serif": "꺄하하핫! 간다?" }, { "id": "104600_0_B230", "serif": "영기 강제 재림이니라." }, { "id": "104600_0_B410", "serif": "쉽게 죽지 마라?" }, { "id": "104600_0_B420", "serif": "가거라!" }, { "id": "104600_0_B430", "serif": "헤아~ 에잇!" }, { "id": "104600_0_B440", "serif": "여흥 아니더냐? 웃어라! 웃어!" }, { "id": "104600_0_B480", "serif": "자, 어떻게 해줄까" }, { "id": "104600_0_B490", "serif": "나는 츠치노코가 아냐~!" }, { "id": "104600_0_B500", "serif": "헷헤헤, 아하하하." }, { "id": "104600_0_B510", "serif": "분수를…… 모르는구나?" }, { "id": "104600_0_B520", "serif": "음~…… 하햐아…… 졸~려……" }, { "id": "104600_0_B530", "serif": "조금만 더 놀게 해다오…… 정말 참~" }, { "id": "104600_0_B540", "serif": "좋아, 좋아." }, { "id": "104600_0_B550", "serif": "무슨 짓이냐~" }, { "id": "104600_0_B560", "serif": "그만 됐어! 잘래!" }, { "id": "104600_0_B570", "serif": "츠치노코는 자야 크는 법이다, 잘래." }, { "id": "104600_0_B800", "serif": "경외하라, 숭배하라…… 사람의 지혜가 미치지 못하는 존재가 \n세상에 있음을, 여기서 깨우쳐라── 신위 발도! ‘신검・쿠사나기의 태도’!" }, { "id": "104600_0_B810", "serif": "이승과 저승, 그 경계, 나약하며 공허함을 알도록 하라. \n신위 발도, ‘신검・쿠사나기의 태도’" }, { "id": "104600_0_B840", "serif": "상이다." }, { "id": "104600_0_G010", "serif": "우후훗." }, { "id": "104600_0_G110", "serif": "이건 꽤나……!" }, { "id": "1046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 그런가. 내 소임은 아니지만, 축하해주마.\n기뻐해라, 기뻐해, 어서!" }, { "id": "104600_0_H020", "serif": "축제는 좋지…… 뭐? 이벤트? ──좋아, 산책이다! 가자꾸나!" }, { "id": "104600_0_H030", "serif": "뭐지? 밖에 나가고 싶은 것이냐?" }, { "id": "104600_0_H040", "serif": "오~ 착하네, 착해, 에헤헤헤." }, { "id": "104600_0_H050", "serif": "마력의 경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묘한 일. 간지럽구나. \n하긴, 목에 고삐를 채우는 셈인가. 우후후후." }, { "id": "104600_0_H060", "serif": "술은 좋다. 아주 좋아. 허나, 뭐냐. 칼데아라는 곳은\n나에게 술을 대접하지 않는구나. 왜 이러는 것이냐…….\n어린이의 음주는 금지? 뭣이 어째?!" }, { "id": "104600_0_H070", "serif": "너에게 분부하겠다. 자는 중에 나를 깨워서는 아니 된다. \n허락지 않는다. 나는 그런 짓을 좋아하지 않는다. 알겠지?\n으~음, 좋은 대답이야." }, { "id": "1046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주는 잔? 그것은 또 참── 나는 필요 없다.\n사람이나 열심히 손을 뻗어보아라.\n뭐, 술을 따르는 그릇으로는 좋겠군. 꺄하하." }, { "id": "104600_0_H090", "serif": "나와의 산책은 즐거운가? ──뭐? \n후헤헤헤, 나와 함께 이쪽저쪽에 가는 것은 산책이 아니더냐. \n너를 데리고 걷는, 나의 산책이지." }, { "id": "104600_0_H100", "serif": "이리 온 이리 온~ 어서~ 이리로 와. 머리를 쓰다듬어 주지.\n──자, 슬슬 산책할 시간인가? 뭐하고 있나, 가자." }, { "id": "104600_0_H110", "serif": "너, 먹이는 충분히 있느냐? 응. 식사는 빼먹지 않고 있다── 고. \n그렇다면 되었다. 뱃속 사정을 살펴보는 것도 기르는 주인의 의무지. 응응." }, { "id": "104600_0_H120", "serif": "오~? 오~! 알아챘느냐! 그래. 나에게 너는…… 그렇지. \n변덕으로 키우는 생물 중 한 마리이니라. \n이 모습의 나라서 가능한 취향이지. 탈피한 후의 나라면── \n글쎄다~…… 테헤헤." }, { "id": "104600_0_H130", "serif": "이리 온, 이리 온. 에헤헤, 겁낼 것은 없다.\n나는 너를 망가트리지 않는다. \n망가트리며 놀기에는 아직 감미를 모르는 상태의 영기라서 말이다.\n자, 너 그건 그렇다 치고, 내 영기를 키워보지 않겠느냐?\n감미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마. ──뭐? 이대로가 좋다고?\n하하하하, 별종이구나, 너." }, { "id": "104600_0_H170", "serif": "뱀의 기척이 있군. 오~? 바깥나라의 뱀 신인가.\n이것은 꼭 만나봐야겠군. 츠치노코들과 함께!" }, { "id": "104600_0_H180", "serif": "오, 방금 닌자 여자가 있었지. 오로치의 씨인가…… 재미있군.\n그 여자, 나의 눈을 보고 끝까지 버텼어.\n헤헤, 재미있네. 내 여동생으로 삼아주마." }, { "id": "104600_0_H190", "serif": "오니가 있…… 나? 응. 그리운 자군. 사랑스러운 자야. 우후후." }, { "id": "104600_0_H200", "serif": "오니……? 일 텐데 정체가 무엇이지?\n참으로 귀찮은 자가 다 있군……" }, { "id": "104600_0_H210", "serif": "방금, 저기에 뭔가 없었느냐? 뭔가 아지랑이 같은 것.\n어딘가 그립기도 하고…… 음, 슈텐도지? 뭐? 그게 뭔데?" }, { "id": "104600_0_H220", "serif": "적룡의 냄새…… 놀랍구나── 저 금발벽안 꼬마 뭐하는 자더냐." }, { "id": "104600_0_S010", "serif": "이부키도지다. 마스터라는 것은 너인가? 그런가……\n응, 죽고 싶지 않으면 이틈에, 나의 비위를 맞추도록 해라.\n탈피한 후의 나는, 이 모습의 나만큼 인간과 놀 마음이 없으니 말이다." }, { "id": "104600_11_B010", "serif": "샤앗!" }, { "id": "104600_11_B020", "serif": "번개!" }, { "id": "104600_11_B030", "serif": "후하하하하!" }, { "id": "104600_11_B040", "serif": "보아라! 재앙을 여기에." }, { "id": "104600_11_B050", "serif": "두려워하라, 떨어라…… 재앙은, 지금 이 순간 너희들 곁에 오리니── \n신위 발도! ‘신검・쿠사나기의 태도’!" }, { "id": "104600_11_B080", "serif": "하늘, 폭풍, 번개." }, { "id": "104600_11_B090", "serif": "신의 소리." }, { "id": "104600_11_B100", "serif": "훗후후후." }, { "id": "104600_11_B110", "serif": "이승과, 저승." }, { "id": "104600_11_B120", "serif": "훗후후후후, 유쾌하구나." }, { "id": "104600_11_B130", "serif": "유쾌하구나, 유쾌해." }, { "id": "104600_11_B140", "serif": "훗." }, { "id": "104600_11_B150", "serif": "유쾌하다." }, { "id": "104600_11_B160", "serif": "훗, 나약한, 몸이군……" }, { "id": "104600_11_B170", "serif": "자겠다, 뒷일은, 맡기마." }, { "id": "104600_11_B180", "serif": "음." }, { "id": "104600_11_B190", "serif": "그런가, 그래." }, { "id": "104600_11_B200", "serif": "어디 보자……" }, { "id": "104600_11_B210", "serif": "말했겠다? 하하하!" }, { "id": "104600_11_B220", "serif": "그렇다면── 뽑으마." }, { "id": "104600_11_B230", "serif": "눈을 떼는 것을 허락치 않겠다." }, { "id": "104600_11_B410", "serif": "베겠다." }, { "id": "104600_11_B420", "serif": "하아!" }, { "id": "104600_11_B430", "serif": "아하하하하!" }, { "id": "104600_11_B440", "serif": "하나, 둘, 셋…… 후후후" }, { "id": "104600_11_B480", "serif": "두려워하라." }, { "id": "104600_11_B490", "serif": "놓치지는 않겠다." }, { "id": "104600_11_B500", "serif": "제물인가…… 응." }, { "id": "104600_11_B510", "serif": "좋다, 저항을, 허락하마." }, { "id": "104600_11_B520", "serif": "생명, 덧없는 자." }, { "id": "104600_11_B530", "serif": "모처럼이다. 되살려서 다시 한번 싸우는 건 어떠냐." }, { "id": "104600_11_B540", "serif": "간지럽구나." }, { "id": "104600_11_B550", "serif": "이것은……" }, { "id": "104600_11_B560", "serif": "좋네…… 이것은…… 좋아." }, { "id": "104600_11_B570", "serif": "으~음…… 마력이 부족하군." }, { "id": "104600_11_B800", "serif": "경외하라, 숭배하라…… 사람의 지혜가 미치지 못하는 존재가 \n세상에 있음을, 여기서 깨우쳐라── 신위 발도! ‘신검・쿠사나기의 태도’!" }, { "id": "104600_11_B810", "serif": "" }, { "id": "104600_11_B840", "serif": "바람, 불, 번개." }, { "id": "104600_11_G010", "serif": "산 제물이라도── 괜찮다만?" }, { "id": "104600_11_G060", "serif": "훗, 후후…… 후후후…… 불렀겠다? 나를. \n그쪽의 나로 해두면 좋을 것을. \n이승의 생명이란, 이리도 어리석은 존재인가. 훗후…… \n너── 빠져 있구나……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n잡는다고 하던데…… 후후…… 신에게── 손을 뻗는다. \n후후후…… 유쾌하구나, 유쾌해." }, { "id": "104600_11_G110", "serif": "좋다, 바쳐라." }, { "id": "104600_11_G120", "serif": "더욱 바쳐라." }, { "id": "104600_11_H010", "serif": "후, 후후, 후후후후…… 너의 생명이 이승에 나타난 날이라고? \n나는 축하하지 않는다. 다른 니기미타마에게 부탁해라. \n이미 너는 나의 재앙 중 하나의 옆에 있다. \n열심히 말기까지 걸을 수 있게, 어둠속에서도 눈에 힘을 주어라." }, { "id": "104600_11_H020", "serif": "축제 음악은 들리지 않지만──\n그렇군, 축제라. 가끔이라면 좋지, 가자." }, { "id": "104600_11_H030", "serif": "밖을 걷겠다. 함께하겠느냐? ──그래." }, { "id": "104600_11_H040", "serif": "나는── 신이다. 경외하는 것을 허락한다. \n두려워하는 것을 허락한다." }, { "id": "104600_11_H050", "serif": "나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의 재앙이다. 너희의 재앙이다.\n바쳐라, 아니면── 저항해라." }, { "id": "104600_11_H060", "serif": "나는 이승에 그다지 의미를 찾지 못한다. 찾지 못하나──\n때로 눈길이 가는 것은 있지. 강자── 아니, 약자──\n아니, 나는 그게 뭐든지 간에 빛나는 것에 눈길을 빼앗긴다." }, { "id": "104600_11_H070", "serif": "나는 신이기에, 불경은 용서하지 않는다." }, { "id": "104600_11_H080", "serif": "성스러운 잔? 후후…… 좋다, 바쳐라.\n나는 야마타노오로치의 머리 중 하나이니,\n공물로는 술이 어울리지. 성스러운 잔── 좋은 공물이 될 게야." }, { "id": "104600_11_H090", "serif": "응? 너는…… 어디선가 얼굴을 본 것 같은데……" }, { "id": "104600_11_H100", "serif": "응? 사람이, 제물을 바치지도 않고 나를 부르는군. 뭐지?\n두려운 자를 모르는 것은 악이다. 팔 하나라도 뜯어먹어──\n음, 아니…… 너…… 마스터── 인가?\n나 원…… 인간은 쉽게 구분이 되지 않는군." }, { "id": "104600_11_H110", "serif": "여전히 구분은 되지 않는다. 허나, 기뻐해라. 냄새는──\n다소는 기억했다.\n너는…… 음…… 으음…… 아니…… 다음 기회로 하지." }, { "id": "104600_11_H120", "serif": "으음? 아아, 그래, 나는 너를 보고 있다.\n응, 후후후후, 기억했다, 기억했어. 너는, 너다, 마스터.\n얼굴의 구분은 되지 않지만 냄새는 알겠다── 알게 되었지.\n함께 이승을 거닌 덕인가. 유쾌하군…… 내가, 이 몸이,\n인간의 개체를 기억하는가…… 좀처럼 있는 일이 아니다." }, { "id": "104600_11_H130", "serif": "이리로 와라. 잡아먹지는 않는다. 아니, 팔 하나──\n다리 하나 정도라면 상관없나. ……상관 있다?\n그런가. 그건 그렇고, 너, 좋을 때로군. \n저승의 감미가 무엇인지, 내가 가르쳐 주마. 뭘, 그렇게 떨 것 없다." }, { "id": "104600_11_H170", "serif": "바깥나라의 뱀── 종류가 다양하군…… \n나와 가까운 것도 있는가 하면, 나와 먼 것도 있어." }, { "id": "104600_11_H180", "serif": "코가 사부로의 후예── 재미있는 자가 있군.\n저자는…… 꼭 귀여워해줘야겠어." }, { "id": "104600_11_H1800", "serif": "들려주거라, 너의 목소리를. 아아…… 그 목소리다.\n그렇다면, 너는── 그때의 사람의 아이인가.\n금발벽안 꼬마와 함께 나찰왕이라는 놈을 찢어발긴 자가\n맞을 테지? 과연…… 유쾌, 유쾌하구나. 내가 불려올 만도 해……\n후후후…… 그런가, 그래…… 지금도 생명을 가지고\n이승을 거니는가. 그런가……" }, { "id": "104600_11_H190", "serif": "오니인가…… 산의 것들…… 그리운지고……" }, { "id": "104600_11_H200", "serif": "미나모토노 아무개── 사람의 모습으로, 번개를 다루는 여자…… \n저것은…… 섞여 있군그래. 으음? 헌데 뭐냐……\n나의 무엇이 금지 사항이라는 말이냐?" }, { "id": "104600_11_H210", "serif": "지금, 나에게 말을 고한 것은 누구더냐? 목소리를 들었다……\n저 주변에서…… 뭐? 슈텐도지? 무슨 소리를 하느냐,\n저기에 있는 것은 무명의 어둠── 아지랑이와 같은 것──\n말을 할 리 없지 않느냐." }, { "id": "104600_11_H2100", "serif": "가자꾸나. 틀어박히는 것도 좋지만, 밖도 좋다." }, { "id": "104600_11_H220", "serif": "저 금발 꼬마…… 어디선가…… 응. 아아, 그렇게 된 일인가.\n유쾌하군, 유쾌해." }, { "id": "104600_11_H230", "serif": "참 많이도…… 금발벽안 꼬마, 모습이 달라졌군……\n후후, 그 모습도 유쾌, 유쾌하구나." }, { "id": "104600_11_H30090", "serif": "응? 너는…… 어디선가 얼굴을 본 것 같은데……" }, { "id": "104600_11_H30100", "serif": "응? 사람이, 제물을 바치지도 않고 나를 부르는군. 뭐지?\n두려운 자를 모르는 것은 악이다. 팔 하나라도 뜯어먹어──\n음, 아니…… 너…… 마스터── 인가?\n나 원…… 인간은 쉽게 구분이 되지 않는군." }, { "id": "104600_11_H30110", "serif": "여전히 구분은 되지 않는다. 허나, 기뻐해라. 냄새는──\n다소는 기억했다.\n너는…… 음…… 으음…… 아니…… 다음 기회로 하지." }, { "id": "104600_11_H30120", "serif": "으음? 아아, 그래, 나는 너를 보고 있다.\n응, 후후후후, 기억했다, 기억했어. 너는, 너다, 마스터.\n얼굴의 구분은 되지 않지만 냄새는 알겠다── 알게 되었지.\n함께 이승을 거닌 덕인가. 유쾌하군…… 내가, 이 몸이,\n인간의 개체를 기억하는가…… 좀처럼 있는 일이 아니다." }, { "id": "104600_11_H30130", "serif": "이리로 와라. 잡아먹지는 않는다. 아니, 팔 하나──\n다리 하나 정도라면 상관없나. ……상관 있다?\n그런가. 그건 그렇고, 너, 좋을 때로군. \n저승의 감미가 무엇인지, 내가 가르쳐 주마. 뭘, 그렇게 떨 것 없다." }, { "id": "104600_11_H31800", "serif": "들려주거라, 너의 목소리를. 아아…… 그 목소리다.\n그렇다면, 너는── 그때의 사람의 아이인가.\n금발벽안 꼬마와 함께 나찰왕이라는 놈을 찢어발긴 자가\n맞을 테지? 과연…… 유쾌, 유쾌하구나. 내가 불려올 만도 해……\n후후후…… 그런가, 그래…… 지금도 생명을 가지고\n이승을 거니는가. 그런가……" }, { "id": "104600_1_B010", "serif": "얍." }, { "id": "104600_1_B020", "serif": "선더." }, { "id": "104600_1_B030", "serif": "미안해~" }, { "id": "104600_1_B040", "serif": "GO! 트리플 웜!" }, { "id": "104600_1_B050", "serif": "두려워하라, 떨어라…… 재앙은, 지금 이 순간 너희들 곁에 오리니── \n신위 발도! ‘신검・쿠사나기의 태도'!" }, { "id": "104600_1_B080", "serif": "조절하기 어렵단 말이지. 응." }, { "id": "104600_1_B090", "serif": "가・보・겠・습・니・다?" }, { "id": "104600_1_B100", "serif": "훗후후후…… 헤에……" }, { "id": "104600_1_B110", "serif": "모처럼 태어났는데. 아깝다." }, { "id": "104600_1_B120", "serif": "웃후후후…… 즐거워라……" }, { "id": "104600_1_B130", "serif": "아~…… 재미있었다……" }, { "id": "104600_1_B140", "serif": "아얏." }, { "id": "104600_1_B150", "serif": "꺄아아……" }, { "id": "104600_1_B160", "serif": "장난친다는 생각…… 없는데." }, { "id": "104600_1_B170", "serif": "아~…… 기분 좋았어~" }, { "id": "104600_1_B180", "serif": "네~에." }, { "id": "104600_1_B190", "serif": "괜찮지 않겠어?" }, { "id": "104600_1_B200", "serif": "그런 것도 가능하겠지." }, { "id": "104600_1_B210", "serif": "오케이, 마스터." }, { "id": "104600_1_B220", "serif": "그러면, 뽑는다……" }, { "id": "104600_1_B230", "serif": "눈을, 떼지 말아줘." }, { "id": "104600_1_B410", "serif": "이~얍!" }, { "id": "104600_1_B420", "serif": "이렇게다." }, { "id": "104600_1_B430", "serif": "앗하하하." }, { "id": "104600_1_B440", "serif": "미안한데 아빠, 부탁해." }, { "id": "104600_1_B480", "serif": "미안해." }, { "id": "104600_1_B490", "serif": "마력을── 삐삐삐!" }, { "id": "104600_1_B500", "serif": "제물 따위, 요즘 유행하지 않잖아?" }, { "id": "104600_1_B510", "serif": "즐기게 해주라! 가능한 한." }, { "id": "104600_1_B520", "serif": "덧없네, 당신들은." }, { "id": "104600_1_B530", "serif": "쉬도록 해. 잘 자렴." }, { "id": "104600_1_B540", "serif": "이크." }, { "id": "104600_1_B550", "serif": "뭐가 이래~" }, { "id": "104600_1_B560", "serif": "피곤해 죽겠다~" }, { "id": "104600_1_B570", "serif": "맥주 마시고 싶어~……" }, { "id": "104600_1_B800", "serif": "경외하라, 숭배하라…… 사람의 지혜가 미치지 못하는 존재가 \n세상에 있음을, 여기서 깨우쳐라── 신위 발도! ‘신검・쿠사나기의 태도’!" }, { "id": "104600_1_B810", "serif": "이승과 저승, 그 경계, 나약하며 공허함을 알도록 하라. \n신위 발도, ‘신검・쿠사나기의 태도’" }, { "id": "104600_1_B840", "serif": "바람, 불, 그리고 번개!" }, { "id": "104600_1_G010", "serif": "산 제물은 멈춰주라?" }, { "id": "104600_1_G020", "serif": "아, 아직 안 벗을 거야. 모처럼 당세의 옷을 골라 왔는데……\n아, 혹시~? 벗・기・고・싶・다는 거야? 훗후후…… 그렇구나~" }, { "id": "104600_1_G030", "serif": "짐을 불렀구나? ──훗후후후. 깜짝 놀랐지~?\n그렇게 굳어 있지 않아도 돼. 그래…… 여기가 칼데아구나.\n헤~ ……재미있겠다. 앞으로 잘 부탁해, 마스터 씨." }, { "id": "104600_1_G040", "serif": "이렇게까지 영기가 돌아오면, 원래 모습이 되어야겠지.\n아아~…… 니트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야.\n왜 그러시나, 왜 그러셔? 신의 찬란한 보디를 보고 가슴이 막 설레? \n농담이야." }, { "id": "104600_1_G050", "serif": "훗, 후후후후…… 기특하게, 바쳤구나, 칭찬하마.\n기뻐해라, 내가 이승의 존재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은\n실로 흔하지 않으니. 옳지, 이리 가까이 오너라.\n나쁘게 대하지는 않으마. 후, 후후, 후후후……" }, { "id": "104600_1_G110", "serif": "앗…… 기분 좋은 것 같아……" }, { "id": "104600_1_G120", "serif": "마시고 싶어지네~……" }, { "id": "104600_1_H010", "serif": "생일~? 축하해~! 그거 해봐, 뭐더라, 그 있잖아!\n케이크에다 초를 잔뜩 꽂고서~…… 하는 그거!\n엑? 모처럼이니까 나도?\n앗, 아아…… 하지만 나는 생일에 대해 잘 모르는데~……\n아, 그래서 같이 하자는 말인가…… 좋네, 그거.\n그러면 전투 모드로 해볼까! 가・보・겠・습・니・다~!" }, { "id": "104600_1_H020", "serif": "이벤트! 축제! 좋지~ 그러면 놀러 갈까!" }, { "id": "104600_1_H030", "serif": "어디 가볼래? 바깥 공기 마시러 갈까?" }, { "id": "104600_1_H040", "serif": "당신이 마스터, 내가 서번트. 그래그래, 그런 것은 알아.\n걱정 낫씽! ──방금 당세풍으로 제대로 말한 거 맞아?" }, { "id": "104600_1_H050", "serif": "되도록 서번트로서 행동할 거다? 정말이거든?\n뭔가 틀리면 미안해? 으~음…… 예를 들어, 전투 시 이외에는\n신장 180센티미터의 이 모드로 있겠는데── 그러면 되는 거지?" }, { "id": "1046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야~ 술이지~! 일본주도 소주도 맥주도 포도주도\n위스키도 브랜디도 보드카도 데킬라도 소흥주도 에일도,\n다~ 좋아해! 거기에다 미소년과 미소녀, 그리고 강한 녀석도!\n강하고 순진한 녀석이라면 더 좋지~ 잡아먹고 싶을 만큼 좋아!\n……무슨 의미냐고? 그야── 중의적! 아니겠어?" }, { "id": "1046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음~…… 음~…… 음~……?" }, { "id": "104600_1_H080", "serif": "성배…… 말이지……. 나는 딱히── 아~……\n하지만 그거, 금색이던가? 빛나? 비슷한 거구나.\n그거, 그 꼬마 낚는 데에 써먹을 수 있지 않아?" }, { "id": "104600_1_H090", "serif": "모처럼 현계했는데 말이야. 세계가 이렇게 되어 먹어서야……\n안 그래? ──뭐, 상관없지만. 그만큼 당신을 따라다닐게.\n당신,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있지?\n그렇다면 나도 즐길 수 있겠어." }, { "id": "104600_1_H100", "serif": "잘 걷는구나~ 당신. 엉, 칭찬하는 건데? \n일단. 인간이란 그런 식으로 걷기 마련일까. \n아니면 당신이 특별해서 그럴까? \n나를 소환할 정도니까 후자려나. 그러네, 그럴 테지." }, { "id": "104600_1_H10090", "serif": "모처럼 현계했는데 말이야. 세계가 이렇게 되어 먹어서야……\n안 그래? ──뭐, 상관없지만. 그만큼 당신을 따라다닐게.\n당신,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있지?\n그렇다면 나도 즐길 수 있겠어." }, { "id": "104600_1_H10100", "serif": "잘 걷는구나~ 당신. 엉, 칭찬하는 건데? \n일단. 인간이란 그런 식으로 걷기 마련일까. \n아니면 당신이 특별해서 그럴까? \n나를 소환할 정도니까 후자려나. 그러네, 그럴 테지." }, { "id": "104600_1_H10110", "serif": "가끔은 꼭 쉬어야 해. 어디 보자…… 여행── 은 의미가 없나. \n일단 뒹굴거리자. 어때? 나는 뒹굴거리는 게 특기야. \n그런 셈이지~ 뱀이니까." }, { "id": "104600_1_H10120", "serif": "아, 저기, 술 없어? 아니, 평소부터 마시지, 마시기는 하거든? \n누나한테는~ 저녁에 술 마실 때, 술시중을 들어줄 술친구가\n필요하단 말이지? 에~…… 술시중이라니~ 구시대적이지만~…… \n그래도 나는 오래된 신이니까, 구시대라도 문제없음! \n엑, 안 취했어, 안 취했어. 아직 고작 3통밖에 마시지 않았통. 딸꾹……" }, { "id": "104600_1_H10130", "serif": "응? 아, 미안. 빤히 봤었네, 방금, 당신을. 뱀의 성질이 있다 보니.\n사냥감은 빤히 보게 돼. 놀랐어? 농담, 농담. 아니──\n꼭 농담은 아닌가. 나는 당신을 기억했으니까.\n제물로 잡아먹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n당신의 걸음걸이를 지켜보는 정도는 할 수 있으려나." }, { "id": "104600_1_H110", "serif": "가끔은 꼭 쉬어야 해. 어디 보자…… 여행── 은 의미가 없나. \n일단 뒹굴거리자. 어때? 나는 뒹굴거리는 게 특기야. \n그런 셈이지~ 뱀이니까." }, { "id": "104600_1_H120", "serif": "아, 저기, 술 없어? 아니, 평소부터 마시지, 마시기는 하거든? \n누나한테는~ 저녁에 술 마실 때, 술시중을 들어줄 술친구가\n필요하단 말이지? 에~…… 술시중이라니~ 구시대적이지만~…… \n그래도 나는 오래된 신이니까, 구시대라도 문제없음! \n엑, 안 취했어, 안 취했어. 아직 고작 3통밖에 마시지 않았통. 딸꾹……" }, { "id": "104600_1_H130", "serif": "응? 아, 미안. 빤히 봤었네, 방금, 당신을. 뱀의 성질이 있다 보니.\n사냥감은 빤히 보게 돼. 놀랐어? 농담, 농담. 아니──\n꼭 농담은 아닌가. 나는 당신을 기억했으니까.\n제물로 잡아먹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n당신의 걸음걸이를 지켜보는 정도는 할 수 있으려나." }, { "id": "104600_1_H170", "serif": "앗, 안녕하세요~ 이국의 뱀 신이신가~……\n이쪽도 뱀이니 친하게 지내자." }, { "id": "104600_1_H180", "serif": "아~…… 코가 쪽! 사부짱 댁의! 아~ 아~ 아~ 아~…… \n헤에~……! 이~렇게 먼 후손까지 저주받았어? 그거 고생하겠네~ \n아니~…… 기분은 말이야, 기분만은 말이야, \n이해하지 못 할 것도 없지 않지 않을까 싶은데…… \n헉! 왜 그래? 갑자기 울고. 앗, 안겨들었어! \n아~…… 옳지, 옳지. 무서웠지~ 착하지~착해~" }, { "id": "104600_1_H190", "serif": "오니? 조금 오래된 오니인가…… 현대 쪽이 아니구나, 그래." }, { "id": "104600_1_H200", "serif": "금지 사항, 금지 사항, 하며 잔소리가 많던데.\n저 미인, 뭐하는 사람이야? 나보다 요란하게 입은 여자아이,\n꽤 많지 않아? 애초에 저 미인의 수영복부터 꽤 요란한데." }, { "id": "104600_1_H210", "serif": "뭐? 누군가── 뭔가 말했어? ……말했었다니까 분명히!\n저 주변에서── 엑? 슈텐도지?\n왠지 아지랑이 같은 것은 있지만── 아무도 없잖아?\n참~! 무서운 소리 하지 마~" }, { "id": "104600_1_H220", "serif": "찾았다 찾았다, 금발 꼬마.\n와~…… 변함없이 팔팔하기도 해라~…… 그런데 조금 변했나.\n그러네, 다소는── 어, 변해? 인리의 그림자가?\n……설마 그럴 리가. 자~ 어떻게 놀아 줄까." }, { "id": "104700_0_B010", "serif": "핫." }, { "id": "104700_0_B020", "serif": "느려!" }, { "id": "104700_0_B030", "serif": "베겠다." }, { "id": "104700_0_B040", "serif": "도깨비불의 시간이다." }, { "id": "104700_0_B050", "serif": "임・병・투・자・개・진・열・재・전──\n나의 검, 마성을 베는 것. ‘오에산・보리귀살’!\n불타라, 죄업이 소멸하리라." }, { "id": "104700_0_B080", "serif": "베겠다." }, { "id": "104700_0_B090", "serif": "죽이겠다." }, { "id": "104700_0_B100", "serif": "알았다, 베기로 하지." }, { "id": "104700_0_B110", "serif": "마성 이외는 서투르지만…… 어떻게든 될까." }, { "id": "104700_0_B120", "serif": "그러면 다음 적을 베러 가자. 왜 그러지? 가지 않을 건가?" }, { "id": "104700_0_B130", "serif": "그런가, 끝인가. 그러면 다음 오니를 찾자." }, { "id": "104700_0_B140", "serif": "큭." }, { "id": "104700_0_B150", "serif": "웃, 크으으으……!" }, { "id": "104700_0_B160", "serif": "여기까지인가…… 이바라키…… 미안하다." }, { "id": "104700_0_B170", "serif": "아직…… 베어야 할 것이…… 남았어……" }, { "id": "104700_0_B180", "serif": "응." }, { "id": "104700_0_B190", "serif": "그래." }, { "id": "1047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104700_0_B210", "serif": "베러 간다. 원호를 부탁한다." }, { "id": "104700_0_B220", "serif": "오니가 나왔다면, 내가 나설 차례겠지." }, { "id": "104700_0_B230", "serif": "구자를 긋는다. 그리고 목을 친다." }, { "id": "104700_0_B2440", "serif": "전별의 꽃이다." }, { "id": "104700_0_B250", "serif": "아아── 이 순간은 늘 기분이 좋지 않아." }, { "id": "104700_0_B410", "serif": "그 정도인가, 그렇다면." }, { "id": "104700_0_B420", "serif": "베어버리겠다!" }, { "id": "104700_0_B430", "serif": "어설프군." }, { "id": "104700_0_B440", "serif": "회신으로 변해라." }, { "id": "104700_0_B480", "serif": "마성을 도륙한다." }, { "id": "104700_0_B490", "serif": "목을 치겠다." }, { "id": "104700_0_B500", "serif": "그래, 오니라면 벤다. 그 이외라도 베어보기로 할까." }, { "id": "104700_0_B510", "serif": "악귀사귀, 모조리 베리라." }, { "id": "104700_0_B520", "serif": "이바라키…… 너는……" }, { "id": "104700_0_B530", "serif": "골치 아픈 것이로군, 인리란." }, { "id": "104700_0_B540", "serif": "흠." }, { "id": "104700_0_B550", "serif": "버틸 수 있어……" }, { "id": "104700_0_B800", "serif": "구자를 그어, 자기 자신을 고무한다. 나는 오니를 죽이는 검이다. \n간다! ‘오에산・보리귀살’! ……만난 것이 불운이었군── 피차 말이다." }, { "id": "104700_0_B810", "serif": "금강침・대금강륜・외사자・내사자・외박・내박\n・지권・일륜・은형── ‘오에산・보리귀살’. 끝이다." }, { "id": "104700_0_B840", "serif": "맹렬한 불길을 둘러라." }, { "id": "104700_0_G010", "serif": "아아, 강해지고 있는가." }, { "id": "104700_0_G020", "serif": "특별히 변화는 없지만, 몸은 가벼워졌군." }, { "id": "104700_0_G030", "serif": "일단 뽑으면 그 뒤에는 벨 뿐이지. 문제는 없다." }, { "id": "104700_0_G040", "serif": "“머리카락 색이 변했다”?\n아아, 오니키리 야스츠나의 영향일 거다.\n“강해졌다”? 그럴지도 모르지만, 대수로운 것은 아니지.\n인간이란 그렇게 쉽게 강해질 수 없으니 말이다.\n매일 수행에 전념할 수밖에 없어." }, { "id": "104700_0_G050", "serif": "거기에 있겠지, 나의 주군. 보고 있어 다오,\n나의 전력을 다한 일도를. 이 일격에 모든 것을 맡기며\n나는 오니를, 마성을 계속 죽인다.\n피비린내 나는 재주밖에 부리지 못해서 미안하지만……\n조금만 더 함께하는 것을 허락해다오." }, { "id": "104700_0_G110", "serif": "휘두르는 칼날은 날렵하게, 강하게. ……말이군." }, { "id": "104700_0_H010", "serif": "생일이라던데. 당신에게 주어서 기뻐할 만한 물건을\n내가 가지고 있을 것 같지 않지만……\n그래도── 축하 정도는 할 수 있지. 축하한다, 나의 주군." }, { "id": "104700_0_H020", "serif": "주군, 아무래도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n게으름피우지 않고 재료를 입수해 두는 편이 좋다고 들었다." }, { "id": "104700_0_H030", "serif": "출진해야 하지 않나?" }, { "id": "104700_0_H040", "serif": "나의 주군, 서번트로서 당신을 모시겠다.\n이 관계에, 딱히 이견은 없군." }, { "id": "104700_0_H050", "serif": "함께 싸울까, 아니면 후방에 있어 달라고 할까.\n이제부터가 고비인가. 어차피 나란 서번트에게는 고삐가 필요할 테지. \n……아니, 딱히 말장난을 한 건 아니다……\n아니라고, 진짜다." }, { "id": "104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라. 무취미다, 미안하군." }, { "id": "104700_0_H070", "serif": "오니, 마성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벨 필요가 있기에 베고 있지.\n그런 의미에서는, 서로 베고 죽이는, 피바람 부는 전장을\n싫어하는지도 모르겠군." }, { "id": "104700_0_H080", "serif": "성배라. 나 같은 인간이 바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n미련을 다시 떠올려 본들 무의미하니까." }, { "id": "104700_0_H090", "serif": "응? 주군인가. 용건이 있나?" }, { "id": "104700_0_H100", "serif": "검을 수행하는 중이라서 실례하지." }, { "id": "104700_0_H110", "serif": "검을 수행하는 중이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환담에 응하겠다." }, { "id": "104700_0_H120", "serif": "오니를 베는 방법 말인가?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n오니의 움직임은 예측하기 쉽지. 그래서 예를 들어,\n팔을 뻗어오면, 그 팔을 먼저 베고 이어지는 일격으로 목을 벤다. \n그러고도 움직인다 싶으면 몸통과 다리를 베면 충분해.\n쉽지 않나. 응? 뭔가 이상한 소리를 했나, 내가?" }, { "id": "104700_0_H130", "serif": "주군. 아니, 마스터라고 불러야 할까. 한 가지 질문이 있다.\n나 같은 재미가 없는 남자와, 어째서 인내심 있게 어울려 주는 것인지 \n전혀 모르겠다만. 어째서지?\n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하겠다면 나도 최대한의 경의를 가지고\n응해야겠지. 이 몸은 어차피 뭔가를 베는 날붙이일 뿐,\n마음껏 써먹어다오. 당신이 휘두르는 칼이 흉기가 될 일은 없을 테지." }, { "id": "104700_0_H1600", "serif": "나에게는 오니나 마성보다 사람을 베는 쪽이\n훨씬 어렵게 느껴지는데… 찬동해 주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n킨토키조차 이 사람 지금 뭔 소리냐, 라는 표정으로\n보고 있었으니 말이야……" }, { "id": "104700_0_H170", "serif": "이바라키도지가 있는…… 것인가…… 아니, 만나서는 안 된다…… \n한 번 만나면, 나는 그 여자의 모든 것을 망쳐버릴지도\n모르니 말이다…… 그래도 베어야 할 때는 언젠가 찾아온다.\n나의 인생과 검은, 언젠가 그 여자를 베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n서번트가 되어도 그 점은 변하지 않아." }, { "id": "104700_0_H190", "serif": "슈텐도지가 있나, 골치 아프군. 킨토키에게 맡기고 싶지만,\n그것은 그것대로 다른 문제가 생길 느낌이야.\n애초에 밧줄로 묶어두지 않은 것부터가 큰 문제지.\n그 여자는 자유롭게 놔두어도 될 오니가 아니다." }, { "id": "104700_0_H210", "serif": "저자들도 오니의 피를 잇고 있는가…… 가혹한 삶이었을 테지.\n음, “베지 않는 거야?”라니? 오니와 인간을 피로 구분한다면,\n올바른 길에서 벗어난 순간이야말로 ‘오니가 되었다’고 불러 마땅하겠지.\n평소에 사람이고자 한다면 결국 그것은 오니가 아니야." }, { "id": "104700_0_H220", "serif": "저 여자도 오니…… 오니계의 아이돌……? 주군, 그것은 아니다.\n저 여자는 어엿한 도마뱀이다. 오니라고 부르면 실례지.\n그건 그렇고, 저 여자는 지금 왜 화를 내는 거지?" }, { "id": "104700_0_H230", "serif": "라이코 님, 지금부터 츠나, 주군의 부하가 되었습니다. \n선진으로서 부디 여러 가지로 가르침을 주십시오.\n오니, 마성을 벨 준비라면 이미 갖추었습니다." }, { "id": "104700_0_H240", "serif": "킨토키…… 너…… 그 꼴은…… 이 시대에 지나치게\n찌들지 않았나……? 아니, 오히려 그편이 좋은 것인가……\n그편이 더 골든 한가…… 과연……" }, { "id": "104700_0_H250", "serif": "라이코 님, 평소보다 홀가분한 의복이로군요.\n여름 전용, 풍기위원…… 으~음, 저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n무슨 일이 있으면 명령을. 베어야 할 대상이 있다면 베어두지요." }, { "id": "104700_0_H260", "serif": "과연…… 뿔은 없지만 여우 귀와 꼬리가 달렸으며\n휴대전화를 들고 교복이란 것을 입고 거니는 저 여인이,\n스즈카고젠이란 말이군. 응, 덕지덕지 많이도 붙였지만,\n이렇게까지 붙은 게 많으면 오니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 }, { "id": "104700_0_H270", "serif": "이부키도지라. ……주군이 베지 말라고 말한다면 베지 않겠다.\n베라고 말한다면 당장에라도.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그뿐이겠어. \n어느 쪽이든 간에, 목숨을 건 임무가 되겠지만." }, { "id": "104700_0_S010", "serif": "……세이버, 와타나베노 츠나. 특별히 할 말은 없다.\n오니나 마성을 베고 싶으면 내가 적임일 테지.\n사람을 베는 것은 조금 서투르지만, 그 부분은 양해 바란다." }, { "id": "104800_0_B010", "serif": "받아라, 산타 펀치!" }, { "id": "104800_0_B020", "serif": "간파할 수 있겠나." }, { "id": "104800_0_B030", "serif": "턱!" }, { "id": "104800_0_B040", "serif": "러시로 끝내겠다!" }, { "id": "104800_0_B050", "serif": "피니시 콤비네이션, 간다. 이 연격이라면 녹아웃은 필연. \n수리야의 힘이여, 나의 주먹에 깃들라── ‘성인연속권’!" }, { "id": "104800_0_B080", "serif": "선물이다." }, { "id": "104800_0_B090", "serif": "진정한 산타는 눈이 빛난다!" }, { "id": "104800_0_B100", "serif": "라운드 개시다." }, { "id": "104800_0_B110", "serif": "주먹은 이미 달아올랐다." }, { "id": "104800_0_B120", "serif": "더 일어설 필요는 없다." }, { "id": "104800_0_B130", "serif": "KO 승리, 라는 것이군." }, { "id": "104800_0_B140", "serif": "으윽!" }, { "id": "104800_0_B150", "serif": "소용없다……!" }, { "id": "104800_0_B160", "serif": "인터벌로 들어가도록 하지……" }, { "id": "104800_0_B170", "serif": "텐 카운트 전에, 일어서야……" }, { "id": "104800_0_B180", "serif": "그러도록 하지." }, { "id": "104800_0_B190", "serif": "좋은 작전이다." }, { "id": "104800_0_B200", "serif": "원, 투." }, { "id": "104800_0_B210", "serif": "러시로 가지." }, { "id": "104800_0_B220", "serif": "산타클로스가 나설 차례── 라는 말인가." }, { "id": "104800_0_B410", "serif": "주먹의 사정거리 안이다!" }, { "id": "104800_0_B420", "serif": "잡을 수 없을 것이다." }, { "id": "104800_0_B430", "serif": "크리스마스를 제압하는 레프트!" }, { "id": "104800_0_B440", "serif": "공을 울리겠다!" }, { "id": "104800_0_B48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 }, { "id": "104800_0_B490", "serif": "어두운 밤길이라도 안심이다." }, { "id": "104800_0_B800", "serif": "산타클로스의 주먹을 보아라. 이는 곧, 차별 없는 베풂의 연타이니. \n서두르지 마라, 순서가 있다. \n받아라, 이것이── ‘크리스마스 프레젠트’다!" }, { "id": "104800_0_B810", "serif": "모두가 바라는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n레프트! 라이트! 라이트! 레프트! 레프트! 라이트! 마음을 담아── \n쳐라! 쳐라! ‘성인연속권’!" }, { "id": "104800_0_C010", "serif": "레프트, 라이트, 그리고──" }, { "id": "104800_0_C020", "serif": "지금의 내 주먹에는 선물이 실려 있다. 즉── 묵직하다는 뜻이다." }, { "id": "104800_0_C030", "serif": "피탄을 각오한 우직한 돌진. 핫! 명중한다── 명중하고말고." }, { "id": "104800_0_C040", "serif": "초조해하지 마라. \n거리를 벌리고, 체력 회복에 힘쓰는 것도 엄연한 전술이다." }, { "id": "104800_0_C050", "serif": "KO 승리의 예감이 드는군. 보여다오, 마스터." }, { "id": "104800_0_C060", "serif": "크리스마스 통합 타이틀 매치. 마지막 라운드의 남은 시간 1초.\n마지막은── 내가 때려눕히도록 하마." }, { "id": "104800_0_C110", "serif": "아직 아니다, 계속 쳐라!" }, { "id": "104800_0_C120", "serif": "빗나갔다 해도, 맞을 때까지 반복한다. \n그야말로 인생 같군. 인생── 같아." }, { "id": "104800_0_C130", "serif": "네가 바라는 물건이 아니었나. 그래…… 미안하다. 산타 수행 부족이다." }, { "id": "104800_0_C140", "serif": "별 문제 아니다, 페이스를 파악하기 위한 잽과 같은 것. \n낙담할 필요는 없다. 다음으로 가자." }, { "id": "104800_0_C150", "serif": "좋은 손맛이 느껴졌다. 지금 감촉을 잊지 않도록 하지." }, { "id": "104800_0_C160", "serif": "이것이── 전설의 라이트!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할 테지. \n우리의── 승리다!" }, { "id": "104800_0_C210", "serif": "러시 타임이다. 몰아붙이겠다, 마스터." }, { "id": "104800_0_C220", "serif": "손을 내지르면 맞는다. 망설일 필요는 없다." }, { "id": "104800_0_C230", "serif": "신기하군. 모든 것이 유효타가 될 듯한── 그럴듯한 예감이 들어." }, { "id": "104800_0_C240", "serif": "산타 체급을 한 단계, 올려보았다. 이 복스는── 무거울 거다." }, { "id": "104800_0_C250", "serif": "흠! 파악한 모양이군." }, { "id": "104800_0_C260", "serif": "보아라. 이것이 나의 피니셔 블로. 그리고 피니시 프레젠트다!" }, { "id": "104800_0_C310", "serif": "별로 티가 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통하고 있다. 계속하자." }, { "id": "104800_0_C320", "serif": "나이스 프레젠트다. 확실하게 하반신이 흔들리는군. \n흔들리고 있어. 잠시 쉬어라." }, { "id": "104800_0_C33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 ──음. 지금까지와는 날카로움이 다른 ‘메리크리’였군." }, { "id": "104800_0_C340", "serif": "돌리면 돌릴수록 나는── 아니, 우리는 더 강해진다. 그런 느낌이 든다." }, { "id": "104800_0_C350", "serif": "승리의 영광은 형태로 나타나지 않기 마련이지만…… \n선물이란 좋은 것이로군." }, { "id": "104800_0_C360", "serif": "이것이, 올해의 크리스마스 챔피언 벨트. \n혹은── 그것과 비슷하게 찬란한 뭔가다. \n너에게 증정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 { "id": "104800_0_G010", "serif": "라운드가 넘어갔군." }, { "id": "104800_0_G020", "serif": "쉬쉭! ──음? 몸이 가볍군. 몸 상태가 좋아." }, { "id": "104800_0_G030", "serif": "성장은 했지만, 체급은 달라지지 않은 모양이군." }, { "id": "104800_0_G040", "serif": "산타로서 확실하게 진보한 것이 느껴지는군. \n마스터, 언제 다음 매치를 잡든 상관없다." }, { "id": "104800_0_G050", "serif": "아무래도 하나의 정점에 다다른 모양이야. \n허나 이것으로 산타의 길이 끝난 건 아닐 테지. \n나는 앞으로도 주먹을 갈고닦을 것을 맹세하마. \n그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n적어도 나는 챔피언 벨트에 흥미가 없다. \n그것은, 지금까지 함께해 준 너의 허리에 감겨야 마땅한 것이지? \n뭐? 필요 없다고? ──아니, 꼭 벨트를 차다오. 내가 보고 싶다." }, { "id": "104800_0_G110", "serif": "주먹에도 힘이 들어가려는 바다." }, { "id": "104800_0_G120", "serif": "고맙다." }, { "id": "104800_0_H010", "serif": "호오…… 마스터의 생일인가. \n산타인 나는 생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필히 준비해야겠군." }, { "id": "104800_0_H020", "serif": "크리스마스, 혹은 그와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 모양이다. \n움직여야만 하겠어, 마스터." }, { "id": "104800_0_H030", "serif": "실내에서의 트레이닝에도 한도가 있군. \n다음은 밖에서 하겠다, 마스터. 자전거에 미트를 싣고 따라와라." }, { "id": "104800_0_H040", "serif": "산타클로스의 사명과 마스터의 명령. \n양립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테지. \n아무튼 양쪽 다 남에게 기쁨을 주는 일이니 말이야." }, { "id": "104800_0_H050", "serif": "마스터, 너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크리스마스’라는 것에 대한 \n어드바이저이자, 링 옆에 서는 세컨드와 같은 존재다. \n내 투쟁과 성장은 나 자신의 것이지만, 의지하고는 있다." }, { "id": "104800_0_H060", "serif":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훌륭한 격언이군. \n……훌륭한 격언이야." }, { "id": "104800_0_H070", "serif": "네가 수건을 던지게 만드는 것은 싫다. \n몸이 움직이는 한, 내 주먹은 그것을 최우선적으로 격추하겠지." }, { "id": "104800_0_H080", "serif": "성배. 원하는 선물은 그것인가? 좋다. 산타로서 모자람은 없다." }, { "id": "104800_0_H090", "serif": "급한 용무가 있나? 그렇지 않다면 나는 로드워크하러 나가겠다." }, { "id": "104800_0_H100", "serif": "산타에게는 순록이 따르기 마련이라던데, 나에게는 필요 없다. \n선물 배포도 로드워크의 일환이다. 딱 좋은 수행이 될 테지." }, { "id": "104800_0_H110", "serif": "나는 서번트임과 동시에, 지금은 산타클로스이기도 하다. \n마스터인 너에게 일을 하나 더 얹어주는 셈이군. 서포트를 잘 부탁한다." }, { "id": "104800_0_H120", "serif": "뭔가 착각한 것 같다고? ──그래. \n문제점, 눈치챈 점이 있으면 말해다오. 전력을 다해 그것을 수정하겠다." }, { "id": "104800_0_H130", "serif": "흠, 과연.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라는 개념에 관해 \n이해가 한층 더 깊어졌다. 역시 너의 말을 듣는 것은 유익하군. \n감사하마, 마스터." }, { "id": "104800_0_H170", "serif": "마스터는 알고 있나? 저 쌍둥이, 여동생 쪽은 복싱의 달인이다. \n좀 더 마음 편히 대련을 하고 싶은데, \n오빠 쪽이 항상 방해해서 노 콘테스트가 되더군. 곤란한 일이야…… \n아니, 남매 사이가 좋은 것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 { "id": "104800_0_H180", "serif": "솔직히 말해, 로마의 신조로부터는 많은 영감을 얻고 있지. \n그래, 남자의 주먹에 담긴 가능성이란 무한하다. \n그러니까 그 남자는 랜서이고, 지금의 나는 세이버가 되었지. \n언젠가 대련을 청하고 싶군." }, { "id": "104800_0_H190", "serif": "아르주나 말인가…… \n어떻게 된 영문인지, 지금의 나는 과거에 드로나 스승님 밑에서 \n함께 공부하던 시절이 선명히 떠올라. 그립군……" }, { "id": "104800_0_H200", "serif": "나와 타입은 다르지만, 모두 다 어엿한 산타클로스다. \n보고 배워야만 하겠지." }, { "id": "104800_0_H210", "serif": "브리트라여, 무엇을 빼앗든, 무엇을 숨기든, \n인간은 반드시 그 고난을 넘어설 것이다. \n설령 신이나 산타클로스의 도움이 없더라도, \n그것이 인간의 강함이기 마련이다." }, { "id": "104800_0_H220", "serif": "아슈바타만── 하루에 몇 번이나 주먹을 맞부딪치는, 스파링 악우지. \n진정한 산타에 이르려면 녀석 같은 친구가 필요할 거다. \n나는 참 복이 많군." }, { "id": "104800_0_N010", "serif": "산타클로스의 입장곡이라면 하나뿐이지. \n곡명이나 가사는 모르겠지만, 이런 노래다. \n흥흥흥, 흥흥흥, 흥흥흥, 흐흥." }, { "id": "104800_0_N020", "serif": "잘 왔다. 역시 네가 없으면 시작할 수가 없더군. \n미트를 들어다오." }, { "id": "104800_0_N030", "serif":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고. 흠, 몰랐나? \n실은── 나도 구체적으로는 모른다." }, { "id": "104800_0_N040", "serif": "기합이 들어간 눈빛이군. 체력이 남아있는 한 싸우겠다는 기개. \n세계…… 챔피언, 인가?" }, { "id": "104800_0_N050", "serif": "시합의 날짜, 시합장, 대전 상대…… \n모든 정보는 공개되어 있을 것이다. 공지사항을 놓치지 마라." }, { "id": "104800_0_N060", "serif": "지금부터라도 늦을 일은 없다. 내 펀치와 비교하면 모든 것은 느리지. \n성이 찰 때까지 돌려야 마땅하다." }, { "id": "104800_0_N070", "serif": "솔직히, 잊은 것이 아닐까 염려하고 있었다. \n와주어서 다행이다. 와주어서…… 다행이야." }, { "id": "104800_0_N1010", "serif": "몸이 풀리기 시작했군. \n더 강해지고, 더 빨라진 산타클로스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 { "id": "104800_0_N1020", "serif": "지금의 나라면, 어떤 선물이든, 이 거품의 주먹으로 열 수가 있을 것이다.\n맡겨만 두어라." }, { "id": "104800_0_N1030", "serif": "회전율을 높이는 행위는 승리와 직결된다. \n펀치에 관해서도── 그 이외에 관해서도 말이지." }, { "id": "104800_0_N1040", "serif": "입장곡의 가사도 학습해 보았다. 징글 벨, 징글 벨, 종소리 울려, 헤이요~!\n────크리스마스…… 심오하군" }, { "id": "104800_0_N1050", "serif": "공격할 때라고는 해도 주의할 필요는 있다. \n카운터 펀치를 맞고 싶지 않으면 눈에 불을 켜고 공지사항을 보도록." }, { "id": "104800_0_N1060", "serif": "아직 시합 종료의 공은 울리지 않았다. \n마지막까지 계속 손을 내뻗어라." }, { "id": "104800_0_N1070", "serif": "레퍼리가 막지 않는다면, 추격의 주먹을 쉬어서는 안 된다. \n모조리 다 쏟아낼 때까지── 연타, 연타다." }, { "id": "104800_0_S010", "serif": "조금은 나아졌는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멀었다…… \n산타의 길은 길고 험난하다. \n마스터, 앞으로도 로드워크에 함께 해줘야겠다." }, { "id": "104800_0_S020", "serif": "나의 이름은 카르나. 클래스는 산타지만, 복서일 가능성도 있다. \n생각건대, 나는 이제야 막 산타의 문에 들어선 참이겠지. \n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도록── 번듯한 한 명의 산타가 될 수 있도록, \n앞으로 트레이닝에 매진할 예정이다. 잘 부탁한다." }, { "id": "104900_0_B010", "serif": "미안한걸!" }, { "id": "104900_0_B020", "serif": "간다!" }, { "id": "104900_0_B030", "serif": "훗! 핫! 세잇!" }, { "id": "104900_0_B040", "serif": "너한테는 아깝지." }, { "id": "104900_0_B050", "serif": "그곳에 이르는 것은 수많은 연찬, 쌓고 쌓은 칼무덤. \n인연으로써 숙업을 끊는다. 여덟 겹의 벽을 세우는 센지의 칼날. \n후딱 성불 하시지!" }, { "id": "104900_0_B080", "serif": "투영── 개시." }, { "id": "104900_0_B090", "serif": "그래, 똑똑히 봤다." }, { "id": "104900_0_B100", "serif": "나참, 어쩔 수 없지. 일곱 번 정도 베도록 할까." }, { "id": "104900_0_B110", "serif": "나는 도공인데 말이다. 전장에 끌고 와서 어쩌려는 거야." }, { "id": "104900_0_B120", "serif": "암자로 돌아가면 밥이라도 만들어 주면 돼. 그것으로 퉁치마." }, { "id": "104900_0_B130", "serif": "젠장! 이거 피가 끓어오르는걸! 가끔은 싸움터에 나와볼 만하네." }, { "id": "104900_0_B140", "serif": "칫……" }, { "id": "104900_0_B150", "serif": "헷, 별것 아니구만." }, { "id": "104900_0_B160", "serif": "문자 그대로…… 날이 무뎌졌나." }, { "id": "104900_0_B170", "serif": "먼저 암자에 돌아가서…… 아니, 이미 아무도 없었던가." }, { "id": "104900_0_B180", "serif": "응." }, { "id": "104900_0_B190", "serif": "나설 차례인가." }, { "id": "104900_0_B200", "serif": "물러나 있어." }, { "id": "104900_0_B210", "serif": "단조무간과 같이── 라는 거다." }, { "id": "104900_0_B220", "serif": "나 참── 사치스러운 주문이야." }, { "id": "104900_0_B230", "serif": "돌은 필요 없어, 나무를 넘기라고." }, { "id": "104900_0_B410", "serif": "으랏차!" }, { "id": "104900_0_B420", "serif": "다시 두드린다!" }, { "id": "104900_0_B430", "serif": "이것으로 끝이다!" }, { "id": "104900_0_B440", "serif": "이천일류, 받아갈까!" }, { "id": "104900_0_B480", "serif": "담금질을 할까!" }, { "id": "104900_0_B490", "serif": "나쁘지 않아. 괜찮게 만들어졌어." }, { "id": "104900_0_B800", "serif": "진수, 해명. 완성이념, 수렴. 단조기법, 임계. \n저승길 선물로 구경해라! 이것이 나의── ‘츠무카리 무라마사’다!" }, { "id": "104900_0_B840", "serif": "이 한 칼로 일은 마무리다!" }, { "id": "104900_0_B910", "serif": "부러지지 않아, 구부러지지 않아!" }, { "id": "104900_0_B920", "serif": "하나! 둘!" }, { "id": "104900_0_B930", "serif": "한 푼도 안 되겠어." }, { "id": "104900_0_G010", "serif": "오오, 땡큐. 다음에도 잘 부탁한다.\n뭐, 뭐야…… 내가 영어를 쓰면 이상하냐?" }, { "id": "104900_0_G020", "serif": "숨 돌릴 틈도 없군. 너, 일할 때 채근하는 타입이냐?" }, { "id": "104900_0_G030", "serif": "왜 그래? 신세를 지고 있잖냐. \n언제까지고 떠돌이 무사 행색으로 있을 수 없다고. \n이건, 대장간을 세웠을 때의 모습인데 말이지,\n스승님에게서 독립하고 진지하게 일하자고 차려입었을 때의 옷이야. \n뭐, 그렇단 소리다." }, { "id": "104900_0_G110", "serif": "서번트의 영기도 칼과 똑같아. \n몇 번이고 거듭해서, 끈기 있게 단련할수록 강해진단 말씀이지." }, { "id": "104900_0_G120", "serif": "나이가 몇 살이든 실력이 붙는 것은 기쁜 법이야. \n다음 일거리가 기대되네." }, { "id": "104900_0_H010", "serif": "오늘은 일 안 한다. 자, 거기 앉아봐. 우선 이걸 받아. \n버스데이 케이크…… 면 되는 거지? 뭘 놀라고 있어. \n도공인 이상, 좀처럼 쓰지 않지만 \n지금의 나는 이쪽 세상의 지식도 있다고. \n뭐, 그 왜 있잖아, 너에게 줄 만한 선물이 영 짐작이 가지 않으니 \n이 정도는 해야지." }, { "id": "104900_0_H020", "serif": "행사구만, 마스터. 휙 출동해서 쏠쏠한 부분을 챙기자고." }, { "id": "104900_0_H030", "serif": "그래, 나들이냐, 마스터. 농땡이만 피우고 있으면 실력이 무뎌진다고." }, { "id": "104900_0_H040", "serif": "일할 때 상하관계는 확실히 하고 있어. \n나는 누구에게도 머리를 숙이지 않지만 의뢰를 받으면 예의를 다해서 \n물건을 만들지. 의뢰주가 못마땅한 놈이라도 만들어지는 칼은 \n새것이니 말이야." }, { "id": "104900_0_H050", "serif": "마스터 없이 서번트는 현계할 수 없어. \n서번트 없이 마스터는 생존할 수 없고. \n상부상조하는 관계야── 생전하고 달라진 게 하나도 없지." }, { "id": "104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야 그거지── 당연히 좋은 모래와 불 아니겠냐. \n생선도 좋아해, 주먹밥도 좋아하고. 술은 안 먹고, 경단은 먹는다." }, { "id": "104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야 너무 많아서 일일이 들 수도 없어. \n굳이 말하자면 라스푸틴 녀석일까? 그 낯짝을 보고 있으면 \n괜히 속이 부글부글 끓는단 말이지." }, { "id": "1049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는 성배라, 거 부럽구만. \n장인을 몇 명이나 부양할 수 있을지…… \n아아, 그런 금전 이야기가 아니라고? 그러면 그거군, \n진품 쿠사나기를 한번 보고 싶네." }, { "id": "104900_0_H090", "serif": "정식으로 다시 소개를 하마. 나는 센지 무라마사. \n이세노쿠니, 쿠와나의 도공이다. \n훗날로 이어지는 무라마사파의 초대── 인 셈이 되려나. \n몇백 년이나 훗날까지 이름이 전해진다라…… \n괴팍한 영감쟁이라도 놀랄 노자로구만." }, { "id": "104900_0_H100", "serif": "도공이라고 말은 해도, 직책은 다양해. \n산을 판다, 모래를 모은다, 강철을 만든다. 불을 본다, 쇠를 두드린다, \n칼을 벼린다, 칼집을 맞춘다, 칼날을 간다, 뭐 이런 것들이지. \n혼자서 못 할 것도 없지만 많은 양을 요구받으면 장인이 필요해져. \n도공이 집단을 이루는 것은 그 때문이지. 칼데아도 비슷한 거잖냐? \n모두가 일을 잘해야 비로소 이름이 남는다는 말씀이지." }, { "id": "104900_0_H110", "serif": "내 영기는, 현대인을 빙의체로 삼은 것이야. \n무라마사인 채로는 비실대는 늙은이가 나올 테니까. \n영령 무라마사는, 기량만을 이 몸에 내렸어. \n그래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내 인간성은 무라마사 것이 아니야. \n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산 그 녀석의 성격이지. \n……그나저나, 나랑 같은 이념, 나랑 비슷한 인생, \n나에게 지지 않는 고집불통이 있었을 줄이야." }, { "id": "104900_0_H120", "serif": "너, 밥은 먹고 다니냐? 배고프면 꼭 말하라구? \n나도 그리 여유는 없지만 젊은 놈 하나쯤이야 감당── \n뭐? 급여는 넉넉해? “삼시 세끼 다 너무 맛있어서 살찔 것 같다”…… \n거 참 잘됐네. 얼른 가버려." }, { "id": "104900_0_H130", "serif": "솔직히,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어. \n나는 무라마사이기는 하지만, 이 몸이 무라마사로서 살았다면── \n이라는 가상의 인격이기도 해. 거 있지 않냐? 시키부가 읽던\n‘만약 이 인간이 분키 시대에 전생했다면’이라는 거 말이야. \n그래서 왠지 딴 사람의 꿈을 구경하는 기분이 있었는데…… \n지금은, 이 무라마사도 나쁘지 않다 싶다. 좋은 제자가 생겨서 그런가? \n제자보다 먼저 죽을 수야 없지 않겠어?" }, { "id": "104900_0_H170", "serif": "미야모토 무사시? 그래, 알지. 남자 말고 여자 쪽이지만. \n방정맞지만 배짱 두둑한, 늠름하게 피는 꽃 같은 검사였지. \n이 무라마사가 좌로 가지고 돌아간, 얼마 없는 활동 기록이야. \n그 떠돌이 녀석…… 마지막에는 목적지에 이를 수 있으면 좋겠는데." }, { "id": "104900_0_H180", "serif": "붉고 팔랑거리는 서양 옷을 입은 아처가 있잖냐? \n나, 그 녀석은 영 거북해. 보고 있으면 뭐랄까── \n등짝이 어쩐지 근질근질해. 젠장…… 벌레라도 부리나?" }, { "id": "104900_0_H190", "serif": "에미야, 얼터……? 여기까지 오면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구만. \n근질거리는 느낌은 없지만, 불편해. 애초에 무기를 너무 성의 없이 다뤄.\n그건가…… 과하게 상업주의에 빠졌다는 건가?" }, { "id": "104900_0_H200", "serif": "브리튼의 임금님이 있다며?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둬. \n그런 임금님은 혼자서 끙끙 앓기 마련이거든. \n……왜 그래, 내가 누굴 걱정하는 게 이상하냐?\n신경 쓰이는데 어쩔 수 없잖냐." }, { "id": "104900_0_H210", "serif": "아니 뭐…… 나도 같은 칼을 여럿 만들었다마는…… \n버전이 너무 많잖아, 임금님…… 전 종류를 제패하려는 건가?" }, { "id": "104900_0_H220", "serif": "으에…… 도쿠가와의 검술 지도자냐. 확실히…… 무라마사는 \n도쿠가와 특공이지만 딱히 내가 원한을 품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n그건…… 후세 창작이 낳은 인과특공이거든. \n도쿠가와 씨가 우리 가문의 팬이라면 그야 죽을 때는 \n으레 무라마사를 가지고 있을 거 아니냐고." }, { "id": "104900_0_H230", "serif": "우옷! 뭐야, 저 누님, 덩치가 엄청나네. 아니 가만, 뭐야? \n저 신기. 설마, 혹시…… 저 누님, 이부키산의 다이곤겐인가! \n아, 그러면, 저 대검── 저게 쿠사나기의 검이냐…… \n우와, 이걸 어째, 공물 어디 있어, 공물." }, { "id": "104900_0_H240", "serif": "저 활달한 아가씨── 선정의 지팡이였던가? \n아, 그래그래, 그런 지팡이를 든 아가씨 말이야. \n어째선지 나를 보면 고개를 숙이는데, 어딘가에서 면식 있었던가…… \n그러면서도 정작 말을 걸어보면, “그런 게 문제라구, 무라마사아!” \n라면서 불평을 한단 말씀이야. 아니, 나쁘지는 않거든? \n밥도 복스럽게 먹고." }, { "id": "104900_0_S010", "serif": "세이버, 센지 무라마사.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 \n한낱 대장장이지만 의사 서번트라서 무사 흉내도 낼 수 있는 모양이더군.\n응? 뭐냐, 그 얼굴은. 다 알고 있다는 얼굴 같기도 하고, \n뜻밖이라는 얼굴이기도 하고── \n혹시, 살~짝 이른 등장이었던가, 나는……" }, { "id": "104900_0_S110", "serif": "세이버, 센지 무라마사.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 \n왜 내가 세이버인지 의문이었는데, 지금이라면 다소는 납득이 가네. \n……이렇게 소환된 나하고는 관계가 없겠지만, \n뭐, 똑같은 얼굴로 신나게 난동을 부렸잖나. \n마음이 풀릴 때까지 부려 먹어 봐." }, { "id": "104900_2_B010", "serif": "자세 잡아!" }, { "id": "104900_2_B020", "serif": "핫! 큭! 차압!" }, { "id": "104900_2_B030", "serif": "가지고 가라." }, { "id": "104900_2_B040", "serif": "이건 클 거다." }, { "id": "104900_2_B050", "serif": "이곳에 이르는 것은 모든 수렴…… 인연을 베고, 운명을 베고, 업을 베고, \n나 자신조차도 베는, 츠무카리 무라마사. \n다시 말해── 숙업으로부터의 해방이리니!" }, { "id": "104900_2_B080", "serif": "은거하고 싶은데 말이지." }, { "id": "104900_2_B090", "serif": "흐응…… 그런 수도 있나." }, { "id": "104900_2_B100", "serif": "다음 날까지 칼날은 없어…… 여기서 다 쓰고 돌아가마." }, { "id": "104900_2_B110", "serif": "시험 삼아 베어보겠다? 멍청아…… \n하룻밤 짜리 칼에 이름 따위는 붙이지 않아." }, { "id": "104900_2_B120", "serif": "다시 시작해라. 짚단 대신도 못 되는구만." }, { "id": "104900_2_B130", "serif": "밥은 잘 챙겨 먹냐? 무기는 몰라도 담력이 부족하더군." }, { "id": "104900_2_B140", "serif": "으헥." }, { "id": "104900_2_B150", "serif": "늙은 몸이 쑤시는군." }, { "id": "104900_2_B160", "serif": "일하는 도중에 빠지다니…… 날이 무뎌졌나." }, { "id": "104900_2_B170", "serif": "칫…… 예리한 것이 제법이야. 참고하도록 하마." }, { "id": "104900_2_B180", "serif": "오냐." }, { "id": "104900_2_B190", "serif": "좋다." }, { "id": "104900_2_B200", "serif": "잘 봐둬라." }, { "id": "104900_2_B210", "serif": "좋다── 마지막까지 지켜보라고." }, { "id": "104900_2_B220", "serif": "일체중생실유불성." }, { "id": "104900_2_B230", "serif": "단조의 정수, 잘 보아라." }, { "id": "104900_2_B410", "serif": "야에가키!" }, { "id": "104900_2_B420", "serif": "난도!" }, { "id": "104900_2_B430", "serif": "텐구 베기!" }, { "id": "104900_2_B440", "serif": "저장된 무기는── 충분하다!" }, { "id": "104900_2_B480", "serif": "불똥이 튀는 일은 익숙해." }, { "id": "104900_2_B490", "serif": "썩 나쁘지 않은 날 무늬로군." }, { "id": "104900_2_B800", "serif": "과분을 버리고, 무게를 버리고, 빠름을 버리고, 나 자신을 알았다. \n퍽 오래 걸렸지만 말이지. 눈 크게 뜨고 봐라── \n검의 고동, 여기에 있으니!" }, { "id": "104900_2_B880", "serif": "나이를 아무리 먹더라도, 이것만큼은 말이지!" }, { "id": "104900_2_B890", "serif": "주먹밥이야. 먹겠냐?" }, { "id": "104900_2_B910", "serif": "덤이다…… 가지고 가시지!" }, { "id": "104900_2_B920", "serif": "어엿차!" }, { "id": "104900_2_B930", "serif": "가까이 붙으마." }, { "id": "104900_2_G010", "serif": "오오, 땡큐. 다음에도 잘 부탁한다.\n뭐, 뭐야…… 내가 영어를 쓰면 이상하냐?" }, { "id": "104900_2_G040", "serif": "그야 한 유파를 세우면 출세도 하기 마련이지. \n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납득이 가는 걸 만들어 내지는 못했지만, \n이렇게 어느샌가 제자를 거느린 입장이 되고 말았어. \n덤으로 신분도 변해서── 쿠와나의 귀족님이 되었고 말야. \n보다시피 몸은 늙어서 골골거리지만, \n그만큼 기술은 나름대로 쓸만해졌거든. 맡은 일은 확실하게 처리해 주마." }, { "id": "104900_2_G050", "serif": "좋은 경치군. 신경이 곤두서서 못 배기겠어. \n나는 도검에 인생을 바쳤어. \n사람을 베는 강철로, 사람을 살릴 방법은 없을까── 라는 웃기는 꿈을 \n품고서 말이야. 그런 멍청이는 무라마사에서 명맥이 끊길 거라 \n생각했는데…… 나 원, 운명── 아니, 인간이란 정말 끈질기게 \n생겨먹었다니까. 나는 먼 옛날에 살던 무기상인에 불과하지만…… \n너와 이 몸에 부끄럽지 않게── \n사람을 구하는 검이라는 것을 휘두르기로 하마." }, { "id": "104900_2_G110", "serif": "서번트의 영기도 칼과 똑같아. \n몇 번이고 거듭해서, 끈기 있게 단련할수록 강해진단 말씀이지." }, { "id": "104900_2_G120", "serif": "나이가 몇 살이든 실력이 붙는 것은 기쁜 법이야. \n다음 일거리가 기대되네." }, { "id": "104900_2_H010", "serif": "오늘은 일 안 한다. 자, 거기 앉아봐. 우선 이걸 받아. \n버스데이 케이크…… 면 되는 거지? 뭘 놀라고 있어. \n도공인 이상, 좀처럼 쓰지 않지만 \n지금의 나는 이쪽 세상의 지식도 있다고. \n뭐, 그 왜 있잖아, 너에게 줄 만한 선물이 영 짐작이 가지 않으니 \n이 정도는 해야지." }, { "id": "104900_2_H020", "serif": "행사구만, 마스터. 휙 출동해서 쏠쏠한 부분을 챙기자고." }, { "id": "104900_2_H030", "serif": "그래, 나들이냐, 마스터. 농땡이만 피우고 있으면 실력이 무뎌진다고." }, { "id": "104900_2_H040", "serif": "일할 때 상하관계는 확실히 하고 있어. \n나는 누구에게도 머리를 숙이지 않지만 의뢰를 받으면 예의를 다해서 \n물건을 만들지. 의뢰주가 못마땅한 놈이라도 만들어지는 칼은 \n새것이니 말이야." }, { "id": "104900_2_H050", "serif": "마스터 없이 서번트는 현계할 수 없어. \n서번트 없이 마스터는 생존할 수 없고. \n상부상조하는 관계야── 생전하고 달라진 게 하나도 없지." }, { "id": "1049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야 그거지── 당연히 좋은 모래와 불 아니겠냐. \n생선도 좋아해, 주먹밥도 좋아하고. 술은 안 먹고, 경단은 먹는다." }, { "id": "1049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거야 너무 많아서 일일이 들 수도 없어. \n굳이 말하자면 라스푸틴 녀석일까? 그 낯짝을 보고 있으면 \n괜히 속이 부글부글 끓는단 말이지." }, { "id": "104900_2_H080", "serif": "소원을 이루는 성배라, 거 부럽구만. \n장인을 몇 명이나 부양할 수 있을지…… \n아아, 그런 금전 이야기가 아니라고? 그러면 그거군, \n진품 쿠사나기를 한번 보고 싶네." }, { "id": "104900_2_H090", "serif": "정식으로 다시 소개를 하마. 나는 센지 무라마사. \n이세국, 쿠와나의 도공이다. \n훗날로 이어지는 무라마사파의 초대── 인 셈이 되려나. \n몇백 년이나 훗날까지 이름이 전해진다라…… \n괴팍한 영감쟁이라도 놀랄 노자로구만." }, { "id": "104900_2_H100", "serif": "도공이라고 말은 해도, 직책은 다양해. \n산을 판다, 모래를 모은다, 강철을 만든다. 불을 본다, 쇠를 두드린다, \n칼을 벼린다, 칼집을 맞춘다, 칼날을 간다, 뭐 이런 것들이지. \n혼자서 못 할 것도 없지만 많은 양을 요구받으면 장인이 필요해져. \n도공이 집단을 이루는 것은 그 때문이지. 칼데아도 비슷한 거잖냐? \n모두가 일을 잘해야 비로소 이름이 남는다는 말씀이지." }, { "id": "104900_2_H110", "serif": "내 영기는, 현대인을 빙의체로 삼은 것이야. \n무라마사인 채로는 비실대는 늙은이가 나올 테니까. \n영령 무라마사는, 기량만을 이 몸에 내렸어. \n그래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내 인간성은 무라마사 것이 아니야. \n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산 그 녀석의 성격이지. \n……그나저나, 나랑 같은 이념, 나랑 비슷한 인생, \n나에게 지지 않는 고집불통이 있었을 줄이야." }, { "id": "104900_2_H120", "serif": "너, 밥은 먹고 다니냐? 배고프면 꼭 말하라구? \n나도 그리 여유는 없지만 젊은 놈 하나쯤이야 감당── \n뭐? 급여는 넉넉해? “삼시 세끼 다 너무 맛있어서 살찔 것 같다”…… \n거참 잘됐네. 얼른 가버려." }, { "id": "104900_2_H130", "serif": "솔직히,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어. \n나는 무라마사이기는 하지만, 이 몸이 무라마사로서 살았다면── \n이라는 가상의 인격이기도 해. 거 있지 않냐? 시키부가 읽던\n‘만약 이 인간이 분키 시대에 전생했다면’이라는 거 말이야. \n그래서 왠지 딴 사람의 꿈을 구경하는 기분이 있었는데…… \n지금은, 이 무라마사도 나쁘지 않다 싶다. 좋은 제자가 생겨서 그런가? \n제자보다 먼저 죽을 수야 없지 않겠어?" }, { "id": "104900_2_H170", "serif": "미야모토 무사시? 그래, 알지. 남자 말고 여자 쪽이지만. \n방정맞지만 배짱 두둑한, 늠름하게 피는 꽃 같은 검사였지. \n이 무라마사가 좌로 가지고 돌아간, 얼마 없는 활동 기록이야. \n그 떠돌이 녀석…… 마지막에는 목적지에 이를 수 있으면 좋겠는데." }, { "id": "104900_2_H180", "serif": "붉고 팔랑거리는 서양 옷을 입은 아처가 있잖냐? \n나, 그 녀석은 영 거북해. 보고 있으면 뭐랄까── \n등짝이 어쩐지 근질근질해. 젠장…… 벌레라도 부리나?" }, { "id": "104900_2_H190", "serif": "에미야, 얼터……? 여기까지 오면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구만. \n근질거리는 느낌은 없지만, 불편해. 애초에 무기를 너무 성의 없이 다뤄.\n그건가…… 과하게 상업주의에 빠졌다는 건가?" }, { "id": "104900_2_H200", "serif": "브리튼의 임금님이 있다며?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둬. \n그런 임금님은 혼자서 끙끙 앓기 마련이거든. \n……왜 그래, 내가 누굴 걱정하는 게 이상하냐?\n신경 쓰이는데 어쩔 수 없잖냐." }, { "id": "104900_2_H210", "serif": "아니 뭐…… 나도 같은 칼을 여럿 만들었다마는…… \n버전이 너무 많잖아, 임금님…… 전 종류를 제패하려는 건가?" }, { "id": "104900_2_H220", "serif": "으에…… 도쿠가와의 검술 지도자냐. 확실히…… 무라마사는 \n도쿠가와 특공이지만 딱히 내가 원한을 품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n그건…… 후세 창작이 낳은 인과특공이거든. \n도쿠가와 씨가 우리 가문의 팬이라면 그야 죽을 때는 \n으레 무라마사를 가지고 있을 거 아니냐고." }, { "id": "104900_2_H230", "serif": "우옷! 뭐야, 저 누님, 덩치가 엄청나네. 아니 가만, 뭐야? \n저 신기. 설마, 혹시…… 저 누님, 이부키산의 다이곤겐인가! \n아, 그러면, 저 대검── 저게 쿠사나기의 검이냐…… \n우와, 이걸 어째, 공물 어디 있어, 공물." }, { "id": "104900_2_H240", "serif": "저 활달한 아가씨── 선정의 지팡이였던가? \n아, 그래그래, 그런 지팡이를 든 아가씨 말이야. \n어째선지 나를 보면 고개를 숙이는데, 어딘가에서 면식 있었던가…… \n그러면서도 정작 말을 걸어보면, “그런 게 문제라구, 무라마사아!” \n라면서 불평을 한단 말씀이야. 아니, 나쁘지는 않거든? \n밥도 복스럽게 먹고." }, { "id": "105000_0_B010", "serif": "거기다!" }, { "id": "105000_0_B020", "serif": "하아아!" }, { "id": "105000_0_B030", "serif": "연약하다!" }, { "id": "105000_0_B040", "serif": "무력하구나, 정말로!" }, { "id": "105000_0_B050", "serif": "아령촉각, 노출! 아으, 끄으으──으으으──! \n성검, 능욕! ‘포식하는 일륜의 뿔(블랙독・갈라틴)’!!" }, { "id": "105000_0_B080", "serif": "이 검에 걸고." }, { "id": "105000_0_B090", "serif": "강한 자, 그것은." }, { "id": "105000_0_B100", "serif": "빈약한 적진이군. 정면으로 분쇄하고 제압해 주마." }, { "id": "105000_0_B110", "serif": "작다. 범인류사의 생물이란, 다들 이처럼 빈약한가." }, { "id": "105000_0_B120", "serif": "응? 포로는 잡지 않는 건가? 그런가,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 { "id": "105000_0_B130", "serif": "정말이지 부족한 감이 있지만, 적을 원하는 것은 기사의 도리가 아니지. \n이번에는 이걸로 좋다 치겠다." }, { "id": "105000_0_B140", "serif": "약해!" }, { "id": "105000_0_B150", "serif": "가소롭군" }, { "id": "105000_0_B160", "serif": "변명할 말은 없다. 나의 패배다……" }, { "id": "105000_0_B170", "serif": "파울 웨더…… 성벽의 화신을 자칭하면서, 이 꼬락서니라니." }, { "id": "105000_0_B180", "serif": "좋다!" }, { "id": "105000_0_B190", "serif": "적이 못된다." }, { "id": "105000_0_B200", "serif": "명령인가?" }, { "id": "105000_0_B2010", "serif": "검만이 다가 아니다!" }, { "id": "105000_0_B2020", "serif": "도망치지 마라!" }, { "id": "105000_0_B2030", "serif": "각오하도록 해라!" }, { "id": "105000_0_B210", "serif": "요정기사의 힘, 보도록 해라!" }, { "id": "105000_0_B220", "serif": "으하하하하하하!" }, { "id": "105000_0_B230", "serif": "내가, 나가겠다!" }, { "id": "105000_0_B410", "serif": "훗!" }, { "id": "105000_0_B420", "serif": "핫!" }, { "id": "105000_0_B430", "serif": "흐오오옷!" }, { "id": "105000_0_B440", "serif": "체일 블레이저!" }, { "id": "105000_0_B480", "serif": "약육! 강식!" }, { "id": "105000_0_B490", "serif": "나를 따르라!" }, { "id": "105000_0_B500", "serif": "전장의 지휘는 내가 하겠다. 네놈은 뒤로 물러나서 나만을 보고 있어라." }, { "id": "105000_0_B800", "serif":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마. 범인류사, 뭐가 대수란 말이냐! \n왜소, 연약, 한이 없구나! 나의 검의 얼룩도 되지 못하리!!" }, { "id": "105000_0_B810", "serif": "이 검은 법의 입증, 온갖 부정함을 규명하는 지열의 성벽. \n꿇어라! ‘포식하는 일륜의 뿔(블랙독・갈라틴)’!!" }, { "id": "105000_0_B840", "serif": "내 취향은 아니군!" }, { "id": "105000_0_B910", "serif": "파고든다!" }, { "id": "105000_0_B920", "serif": "쓸어낸다!" }, { "id": "105000_0_B930", "serif": "때려 뭉갠다!" }, { "id": "105000_0_G010", "serif": "마스터로서 당연한 행위다. 특별히 감사를 표할 일도 아니지." }, { "id": "105000_0_G040", "serif": "그렇다. 이것이 송곳니의 씨족으로서의 내 모습이다. \n요정을 잡아먹는 블랙독의 우두머리, 흑견공 바게스트. \n이 기이한 모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n모르간 폐하에게 바친 것과 다를 바 없는 충절을 너에게 증명하겠다." }, { "id": "105000_0_G050", "serif": "윽, 끄으으아아…… 아악…… 피가 불탄다…… 혈관에 벼락이 퍼져……\n촉각이 비대화한다……! 몸이, 터질 것 같아…… 빨리, 빨리, 죽여줘…… \n없느냐, 나를 쓰러트릴 수 있는 용사는! 아아, 아아아악──!!" }, { "id": "105000_0_G110", "serif": "나는 강해지고 있나? ……그런가, 그러면 마음껏 시험해 보기로 하지." }, { "id": "105000_0_G120", "serif": "마력 포식자인 제가, 이런 정체 모를 것을 입에 대다니. \n……아뇨, 맛있습니다만." }, { "id": "105000_0_G990", "serif": "윽, 끄으으아아…… 아악…… 피가 불탄다…… 혈관에 벼락이 퍼져…… \n촉각이 비대화한다……! 몸이, 터질 것 같아……! \n아니…… 허나, 결코 마견은 되지 않겠다……! \n나를 쓰러트린 원탁의 기사에게 맹세코, 반드시……! \n나의 이름은 요정기사 바게스트! 브리튼의 저주를, 넘어설 자다!!" }, { "id": "105000_0_H010", "serif": "……어, 어서 와. 오늘은 수고가 많았, 지…… \n이쪽에 호화로운 디너를 준비해 놓았다. 생일이니까 어쩔 수 없지. \n내가 손수 만든 요리다만, 남기지 말고 먹도록 해라." }, { "id": "105000_0_H020", "serif": "어전시합인가…… 입맛을 다시게 되는군. \n우승의 영예를 강탈하러 가자, 마스터." }, { "id": "105000_0_H030", "serif": "출격이다, 뒤처지지 마라." }, { "id": "105000_0_H040", "serif": "주종관계가 어떤 것인지를 나에게 묻는 것인가? \n약자 주제에, 꽤 강하게 나오는군." }, { "id": "105000_0_H050", "serif": "나는 영령이 아니다. 영령의 이름을 받은 적도 있지만, \n그것도 과거의 이야기지. 그럼에도 나와 계약한 너는, \n누가 뭐라 말하더라도 나의 마스터다. \n적어도 나는 그렇게 인정하고 있어." }, { "id": "105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니, 요정기사에게 그런 연약한 것은 없다!" }, { "id": "105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강자임에도, 그 자각이 없는 자다. \n강함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n이 사실을 모르는 자는, 그 근성째로 내가 쥐어 터트려 주겠다." }, { "id": "105000_0_H080", "serif": "성배…… 소,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n범인류사에는 그런 것이 있는가…… \n소문으로 듣던, 큐피드라는 녀석인가……" }, { "id": "105000_0_H090", "serif": "서번트가 되기는 했지만, 나의 신념은 변함없다. \n약육강식. 약자는 강자를 따라라. 알겠지?" }, { "id": "105000_0_H100", "serif": "내 뿔을 보고 싶다고? 네놈, 제정신이냐……?! \n그런 말은, 단계를 밟고 나서 꺼내도록 해라!" }, { "id": "105000_0_H110", "serif": "흐응…… 인간의 몸이라는 것은 생각 외로 늘어나는군. \n등을 젖히는 개 같아. ……앗, 아니, 아니다. 딱히 보고 있던 것은 아니야. \n인간의 신체 구조에 흥미가 있었을 뿐이다. 자, 계속해." }, { "id": "105000_0_H120", "serif": "이곳이 칼데아라 해도, 내가 기사 작위를 받은 무인이라는 사실에 \n변함은 없다. 선이든 악이든, 강한 자에게는 경의를 표하지. \n……듣고 있는 것이냐. “나보다 강해져라”고 말하고 있는 거다." }, { "id": "105000_0_H130", "serif": "거기 앉아봐라, 마스터. 앉았지? 그리고 나는 바닥에 앉겠다. \n……어떠냐, 보이나? 그것이 나의 뿔, ‘아령’의 촉각이다. \n요정으로서의 내 본능을 봉인하고 있는 것── 즉, 이성이지. \n이것이 부서졌을 때, 나는 내가 아니게 된다. \n그때는, 네가 이 상처를 메우는 수밖에 없다. \n그것이 너의 책임이다. 잊지 말아야 한다? 나의 마스터." }, { "id": "105000_0_H160", "serif": "요정기사 트리스탄. 아니, 여기서는 그냥 바반 시인가. \n요정이 적은 칼데아에서라면 녀석도 얌전히 있겠지만…… \n뭐? 갈라테아라는 서번트와 사이좋게 구두를 만들고 있다고?" }, { "id": "105000_0_H170", "serif": "뭐지, 저 위대한 인물은. 융기한 산과 같은 용모, \n끓어오르는 마그마 같은 근육, 필시 이름난 요정망주가 틀림없겠지. \n큭…… 입에서 침이 흐를 것 같군. ……네? 러시아 황제? \n수인으로 보일 뿐이지 수인이 아니다? \n아니 그래도, 저거 아무리 봐도 매머드, 아닌가요……?" }, { "id": "105000_0_H180", "serif": "가가, 가웨인 경이다. 이 얼마나 시원시원한 거동인가. \n그리고 그 안에는 여전히 숨길 방법이 없는 가득 찬 완력. \n큭…… 진정해라, 나, 천박하다, 나. \n스펙만 보고 사랑에 빠지는 것은, 이미 졸업했잖아……" }, { "id": "105000_0_H190", "serif": "멜뤼진이 있나. 핫, 핫하하하하. \n좋다, 어느 쪽이 요정국 최강의 기사인지 여기서 결판을 내주마. \n당연히 너는 내 편일 테지? 마스터." }, { "id": "105000_0_H210", "serif": "슬픔의 아이, 트리스탄. \n몰랐다고는 해도 그때는 예의 없는 발언을 했던 것을 사과하고 싶다.\n……뭐, 그 뒤의 싸움에 부끄러울 것은 전혀 없지만. \n귀공의 기술은 훌륭했다고만 말해두지." }, { "id": "105000_0_H220", "serif": "마슈 키리에라이트. 너에게는 큰 빚을 졌다. \n이 바게스트의 마검, 필요할 때가 있으면 언제든 말을 건네길. \n만사를 제쳐놓고 달려가겠어." }, { "id": "105000_0_H230", "serif": "하베트롯은, 왜 나를 보면 도망치는 거지.\n나는 그저 상담할 일이 있을 뿐이다만…… \n너를 생각해서 도망치는 거야~! 라고 말할 뿐이라 전혀 의미를 모르겠어.\n이해가 되시나요, 마스터?" }, { "id": "105000_0_S010", "serif": "요정기사 가웨인, 지금부터 너의 막하에 들어가겠다. \n뭐냐, 그 표정은. 내 얼굴이 그렇게나 이상한가? \n응? 내가 아니라, 이름이 이상하다고? ……그, 그런가. \n뭐, 그런 거라면 별 상관없지만…… \n(혹시…… 여기에는 진짜 가웨인 경이 있기라도 한 걸까……?)" }, { "id": "105000_0_S110", "serif": "서번트, 세이버. 바게스트,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n……저에게는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만…… \n브리튼을 끝까지 지켜봐 주신 당신에 대한 답례로서, \n목숨이 다할 때까지 이 검을 휘두르겠습니다." }, { "id": "105000_1_B010", "serif": "거기!" }, { "id": "105000_1_B020", "serif": "하아앗~!" }, { "id": "105000_1_B030", "serif": "연약한 자!" }, { "id": "105000_1_B040", "serif": "무력하구나, 견딜 수 없을 정도로!" }, { "id": "105000_1_B050", "serif": "요정체, 확대! 큭…… 크으, 으, 아아악──! \n좋다, 보여주마! ‘포식하는 일륜의 뿔(블랙독・갈라틴)’!!" }, { "id": "105000_1_B080", "serif": "화려하게 싸우겠다." }, { "id": "105000_1_B090", "serif": "씨족의 긍지에 걸고!" }, { "id": "105000_1_B100", "serif": "보잘것없는 적진이군요. 좀 더 볼품 있으면 좋겠네요." }, { "id": "105000_1_B110", "serif": "힘이야말로 정의. 약자는 걷어차 버리겠습니다. 그거면 되겠죠." }, { "id": "105000_1_B120", "serif": "저에게 승리란 상식. 딱히 칭찬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마스터." }, { "id": "105000_1_B130", "serif": "전투도 좋습니다만, 야회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n마스터니까, 그 정도 눈치는 발휘해 보시길." }, { "id": "105000_1_B140", "serif": "큭." }, { "id": "105000_1_B150", "serif": "진짜로 화나게 만들었겠다……!" }, { "id": "105000_1_B160", "serif": "변명할 말은 없습니다…… \n그렇다곤 해도, 역시 야회복은 전투에 맞지 않네요." }, { "id": "105000_1_B170", "serif": "저 정도 되는 자가, 마스터에게 망신을 주고 말다니……" }, { "id": "105000_1_B180", "serif": "좋지요." }, { "id": "105000_1_B190", "serif": "별것 아니에요." }, { "id": "105000_1_B200", "serif": "명령인가요?" }, { "id": "105000_1_B2010", "serif": "이 정도겠지요." }, { "id": "105000_1_B2020", "serif": "사냥은 특기입니다." }, { "id": "105000_1_B2030", "serif": "교육할 보람이 있어 보이네!" }, { "id": "105000_1_B210", "serif": "보구……? 물론 가능합니다만……" }, { "id": "105000_1_B220", "serif": "이 모습으로는, 내키지 않지만!" }, { "id": "105000_1_B230", "serif": "천박한 눈으로, 나를 보지 마라!" }, { "id": "105000_1_B410", "serif": "차앗!" }, { "id": "105000_1_B420", "serif": "흠!" }, { "id": "105000_1_B430", "serif": "흐오옷~!" }, { "id": "105000_1_B440", "serif": "체인 하우징!" }, { "id": "105000_1_B480", "serif": "예절! 법도!" }, { "id": "105000_1_B490", "serif": "한 명도 놓치지 않겠다!" }, { "id": "105000_1_B500", "serif": "전장의 지휘는 저의 영역입니다. \n당신은 안전한 곳까지 물러나 있으세요." }, { "id": "105000_1_B800", "serif": "사죄하겠어요. 상대가 쥐라고는 해도 적당히 봐주고 있었던 것을. \n찌부러지세요, ‘포식하는 일륜의 뿔(블랙독・갈라틴)’!!" }, { "id": "105000_1_B810", "serif": "이 검은 방만한 씨족의 증표, 우뚝 선 지배의 성벽. \n전율하세요! ‘포식하는 일륜의 뿔(블랙독・갈라틴)’! 이랍니다!!" }, { "id": "105000_1_B840", "serif": "네놈, 그 눈은 뭐냐!" }, { "id": "105000_1_B910", "serif": "당신과!" }, { "id": "105000_1_B920", "serif": "사귈!" }, { "id": "105000_1_B930", "serif": "생각은 없습니다!!" }, { "id": "105000_1_G010", "serif": "레벨 업입니까. 나쁘지 않군요. 신체가 빌드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 { "id": "105000_1_G020", "serif": "영기의 성장이라는 것은 이쯤 해두면 좋겠다만…… \n아니, 지금의 나는 너의 서번트지. 머뭇거릴 때가 아니로군." }, { "id": "105000_1_G030", "serif": "무슨 문제라도? 딱히 상관없겠지요. \n야회의 드레스 차림이 되었다 한들 힘은 달라지지 않으니까요. \n……가웨인 경의 갑주에 불만은 없었습니다만, 어쨌든 답답하다 보니……" }, { "id": "105000_1_G110", "serif": "훗…… 그러는 당신은 저의 성장에 따라오고 있나요?" }, { "id": "105000_1_G120", "serif": "후우…… 드레스를 새로 맞추는 처지가 되지 않으면 좋겠는데." }, { "id": "105000_1_H010", "serif":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지요? 위에 서는 자로서 당연히 파악하고 있습니다.\n평소의 노력을 기리며 위로를 겸해 풀코스 디너를 준비했습니다. \n사양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 앞에서 예의 바르게 드세요. ……맛있나요?" }, { "id": "105000_1_H020", "serif": "야회가 열리는 모양이네요. 동행하세요, 마스터." }, { "id": "105000_1_H030", "serif": "출진이랍니다. 등을 곧게 펴고, 옷깃을 바로잡으세요." }, { "id": "105000_1_H040", "serif": "주종관계를 저에게 물으시나요? \n물론, 무슨 일이나 철저하게…… 랍니다." }, { "id": "105000_1_H050", "serif": "저의 마스터는 당신뿐입니다. 그것 말고 할 말이 있나요?" }, { "id": "1050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러네요. \n재액의 아이라고는 해도 저는 송곳니의 씨족의 귀족. \n그러니…… 짝을 이루게 될 분과는 마땅한 장소에서,\n마땅한 의식으로 반지를 교환하고 싶다고 할까요……" }, { "id": "1050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멜뤼진입니다. \n이것은 신념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성격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 { "id": "105000_1_H080", "serif": "성배…… 핫! 냉정하게 생각해 보니 \n굳이 마술로 이룰 만한 소원이 아니었어요. \n저는 요정기사 바게스트. 여차하면 힘으로 손에 넣겠습니다." }, { "id": "105000_1_H090", "serif": "서번트는 되었습니다만, 저의 신념은 변함없습니다. \n약육강식. 강자는 약자를 가두고, 지켜야 하는 법입니다. 아시겠지요?" }, { "id": "105000_1_H100", "serif": "제, 제 뿔을 보고 싶다는 말씀이세요?! 보, 보세요…… \n아니, 안 돼요, 너무 일러요! \n어흠, 그 요청은 서로 이해가 더 깊어진 뒤에 다시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105000_1_H10090", "serif": "서번트는 되었습니다만, 저의 신념은 변함없습니다. \n약육강식. 강자는 약자를 가두고, 지켜야 하는 법입니다. 아시겠지요?" }, { "id": "105000_1_H10100", "serif": "제, 제 뿔을 보고 싶다는 말씀이세요?! 보, 보세요…… \n아니, 안 돼요, 너무 일러요! \n어흠, 그 요청은 서로 이해가 더 깊어진 뒤에 다시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105000_1_H10110", "serif": "헤에…… 생각했던 것보다 단련했구나. \n나쁘지 않아, 이 사슬로 시험해 보고 싶어…… \n헉, 실례! 할 일이 없다 보니 시선이 엉뚱한 곳에 쏠렸습니다. \n방금 들은 말은 잊으시길." }, { "id": "105000_1_H10120", "serif": "서번트라고는 해도 저는 지배하는 측. 이 사슬이 가장 큰 증거입니다. \n그렇다고는 해도 항상 자신이 옳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n저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는 것은 당신의 역할입니다. 마스터." }, { "id": "105000_1_H10130", "serif": "이전에 하던 이야기인데, 저의 뿔을 보고 싶다고 말씀하셨지요? \n좋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특별히 허락하겠습니다. \n……그것은 저의 뿔, 아령의 촉각. 제2의 혼이라 해도 되는 것. \n만약 이것이 부서지는 순간이 온다면, \n그때는 부디 저에게 자비를 내려주세요. \n그것이, 어떠한 수단이라도 상관없습니다. \n상처를 헤집든, 꿰매든…… 당신의 손으로, 끝을 내주었으면 해요." }, { "id": "105000_1_H110", "serif": "헤에…… 생각했던 것보다 단련했구나. \n나쁘지 않아, 이 사슬로 시험해 보고 싶어…… \n헉, 실례! 할 일이 없다 보니 시선이 엉뚱한 곳에 쏠렸습니다. \n방금 들은 말은 잊으시길." }, { "id": "105000_1_H120", "serif": "서번트라고는 해도 저는 지배하는 측. 이 사슬이 가장 큰 증거입니다. \n그렇다고는 해도 항상 자신이 옳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n저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는 것은 당신의 역할입니다. 마스터." }, { "id": "105000_1_H130", "serif": "이전에 하던 이야기인데, 저의 뿔을 보고 싶다고 말씀하셨지요? \n좋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특별히 허락하겠습니다. \n……그것은 저의 뿔, 아령의 촉각. 제2의 혼이라 해도 되는 것. \n만약 이것이 부서지는 순간이 온다면, \n그때는 부디 저에게 자비를 내려주세요. \n그것이, 어떠한 수단이라도 상관없습니다. \n상처를 헤집든, 꿰매든…… 당신의 손으로, 끝을 내주었으면 해요." }, { "id": "105000_1_H240", "serif": "이부키도지. 네, 네, 말을 하지 않아도 압니다. \n저 여자야말로 범인류사에서 예언의 아이, \n모든 세이버의 정점에 선 존재, \n궁상맞은 기사왕을 능가하는 세로줄 무늬 스웨터의 구세주라고! \n……아니다? 도망쳐라? 저쪽에서 성검이 날아온다, 라고요?" }, { "id": "105000_1_H250", "serif": "니토크리스 씨에게 말을 건넸습니다만, \n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 귀…… \n틀림없이 같은 송곳니의 씨족인 줄 알고, \n무심코 목덜미를 핥는 바람에……" }, { "id": "105000_1_H260", "serif": "뿔을 가진, 인간이 아닌 자들. 오니, 라고 하는군요. \n저의 뿔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만 근본은 동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n그 마지막 역시 비슷해진다…… 고 해야겠지요." }, { "id": "105000_1_H270", "serif": "모르간 폐하까지 계시는구나. \n뭐, 당신 정도의 마스터라면 폐하도 힘을 빌려주시겠지만…… \n터무니없는 라이벌이 다 나타나셨네요." }, { "id": "105000_1_H280", "serif": "알트리아…… 였던가요? \n옛날에 어딘가에서 만난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인상에 남지 않아서. \n역시 너무 작다 보니 못 봤을 뿐이던 게……\n어, 그 말은 하지 마라? 더더욱 토라진다? \n그런 법인가요, 서민의 감각은 모르겠네요." }, { "id": "105000_1_H290", "serif": "범인류사에도 볼 만한 구석이 있는 기사가 있군요. \n요정기사 니키티치…… 폐하께 소개해 볼까." }, { "id": "105100_0_B010", "serif": "[오키타] : 합.\n[연옥] : 이얏!" }, { "id": "105100_0_B020", "serif": "[연옥] : 하나, 둘.\n[오키타] : 콰앙~" }, { "id": "105100_0_B030", "serif": "[오키타] : 하나~ 둘……\n[연옥] : 영차~!" }, { "id": "105100_0_B040", "serif": "[오키타] : 빌려 갑니다, 연옥.\n[연옥] : 이건 덤이다!" }, { "id": "105100_0_B050", "serif": "[두 명] : 무적합체, 마신 세이버!\n[오키타] : 파바바바박~ 하고 가서!\n[연옥] : 스팟~ 하고 마무리 짓는다!\n[두 명] : ‘절검・무궁일섬’!!" }, { "id": "105100_0_B080", "serif": "[오키타] : 연옥의 숨겨진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n[연옥] : 아니, 내려놔라……" }, { "id": "105100_0_B090", "serif": "[오키타] : 어때요? 잘 보여요?\n[연옥] : 덕분에 말이지……" }, { "id": "105100_0_B100", "serif": "[오키타] : 얼터짱즈의 콤비네이션을 보여주겠습니다.\n[연옥] : 얼터짱즈는 또 뭐야……?" }, { "id": "105100_0_B110", "serif": "[오키타] : 물가의 수호자, 마신 오키타 소지・얼터너티브!\n[연옥] : 그 보호자, 연옥!" }, { "id": "105100_0_B120", "serif": "[오키타] : 하나~ 둘, 얼터짱과 연옥~?\n[두 명] : 울트라 대승리~!\n[연옥] : ……아니, 뭘 시키는 거야, 진짜……!" }, { "id": "105100_0_B130", "serif": "[오키타] : 끝났네요, 마스터. 연옥과 함께 빙수를 먹죠.\n[연옥] : 딸기우유로 부탁한다!" }, { "id": "105100_0_B140", "serif": "윽……!" }, { "id": "105100_0_B150", "serif": "이 정도쯤!" }, { "id": "105100_0_B160", "serif": "[오키타] : 다, 당했습니다…… 돌아가면 반성회를 열어야겠네요……\n[연옥] : 비교적 여유가, 있네……" }, { "id": "105100_0_B170", "serif": "[연옥] : 미안, 내 전술에 실수가 있었다……\n[오키타] : 아니요, 당신은 잘해주었습니다……" }, { "id": "105100_0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5100_0_B190", "serif": "좋은 판단이다." }, { "id": "105100_0_B200", "serif": "[오키타] : 여기는\n[연옥] : 맡겨라!" }, { "id": "105100_0_B210", "serif": "마신의 절기, 보여드리지요." }, { "id": "105100_0_B220", "serif": "주인이여, 기합 넣고 공격이다!" }, { "id": "105100_0_B230", "serif": "[오키타] : 나와 연옥의 힘이 지금, 하나로!\n[연옥] : 그런 건 됐으니까……" }, { "id": "105100_0_B410", "serif": "[오키타] : 필살 빙글빙글 검!\n[연옥] : 너무 없어 보이는데?!" }, { "id": "105100_0_B420", "serif": "[연옥] : 부탁한다!\n[오키타] : 연옥 슬래시!" }, { "id": "105100_0_B430", "serif": "[연옥] : 얍얍얍얍얍얍!\n[오키타] : 합!" }, { "id": "105100_0_B440", "serif": "[오키타] : 얼터즈 콤비네이션, β!\n[연옥] : α도 모르겠다만?!" }, { "id": "105100_0_B480", "serif": "[오키타] : 전력을 다해서 갑니다.\n[연옥] : 그래, 봐주는 것 없이." }, { "id": "105100_0_B490", "serif": "[연옥] : zzz…… 허억?! 아, 안 잤어!\n[오키타] : 그런가요." }, { "id": "105100_0_B500", "serif": "[오키타] : 갑니다, 연옥.\n[연옥] : 그래. 어디까지라도 함께야──" }, { "id": "105100_0_B520", "serif": "[오키타] : 또, 위험한 것을 베고 말았습니다……\n[연옥] : 그러게, 너무 했지……" }, { "id": "105100_0_B540", "serif": "치잇!" }, { "id": "105100_0_B550", "serif": "여기는 내가 맡겠다!" }, { "id": "105100_0_B560", "serif": "[오키타] : 죄송합니다, 마스터……\n[연옥] : 내가 붙어 있었는데도……!" }, { "id": "105100_0_B800", "serif": "[두 명] : 어디까지라도 함께──\n[오키타] : 하늘을 넘고, 시간을 넘어……\n[연옥] : 무궁의 저편으로!\n[두 명] : ‘절검・무궁일섬’!!" }, { "id": "105100_0_B810", "serif": "[연옥] : 기도를 잇고, 사람을 잇고……\n[오키타] : 이어진 이 손은 놓지 않는다!\n[두 명] : ‘절검・무궁일섬’!!" }, { "id": "105100_0_B840", "serif": "[오키타] : 신마일대── 청정광검!\n[연옥] : 무대광검!" }, { "id": "105100_0_G010", "serif": "얼터짱 레벨 업! 이네요." }, { "id": "105100_0_G020", "serif": "[연옥] : 뭐, 주인의 수영복도 상당하다고 생각하거든?\n[오키타] : 그런가요. 고마워요, 연옥…… 마스터도 기뻐해 주실까요?\n[연옥] : 당연히 기뻐하고 있을 테지?" }, { "id": "105100_0_G030", "serif": "[오키타] : 으음? 수영복이 변화했습니다.\n[연옥] : 그런 모양이군.\n[오키타] : 연옥의 수영복 귀엽네요. 귀요미입니다.\n[연옥] : 뜨, 뜬금없이 무슨 소리를…… 딱히 기뻐하지 않을 거다!" }, { "id": "105100_0_G110", "serif": "고맙다…… 그나저나 이 몸, 조금 더 움직이기 편하게 되진 않나……" }, { "id": "105100_0_G120", "serif": "[오키타] :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야 해요.\n[연옥] : 어이, 그만해! 오해받잖아!" }, { "id": "105100_0_H010", "serif": "[오키타] : 오늘은 마스터의 생일입니다, 연옥.\n[연옥] :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n[오키타] : 그러네요. 모처럼이니, \n같이 밥을 먹거나 놀려는 생각인데요, 어때요?\n[연옥] : 평소하고 다를 게 없잖아, 그거. ……아니, 그렇군. 그렇게 해줘." }, { "id": "105100_0_H020", "serif": "[오키타] : 아시겠나요, 연옥. 이, 가슴이 둥실둥실, \n콩닥콩닥하는 느낌! 이것은 이벤트. 아뇨, 축제라는 것입니다, 분명히!\n[연옥] : 그래그래…… 그러면 외출해 보실까요, 주인의 마스터여?" }, { "id": "105100_0_H030", "serif": "[오키타] : 자, 마신 세이버가 나설 차례입니다. \n연옥도 준비는 OK인가요?\n[연옥] : 응? 어…… 조금 졸리지만, 문제없어.\n[오키타] : 자, 가죠, 마스터!" }, { "id": "105100_0_H040", "serif": "[오키타] :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n마스터와의 계약은, 어쩐지 아주 따뜻해요.\n[연옥] : 허어~ 그래?\n[오키타] : 또 그런 소리를 하고. 연옥도 같은 기분이잖아요?\n[연옥] : 아니, 전혀.\n[오키타] : 혹시 쑥스러워하고 있어요?\n[연옥] : 그렇지 않아!" }, { "id": "105100_0_H050", "serif": "[오키타] : 마스터와 연옥이 있다……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n[연옥] : 그런 대사를 천연덕스럽게 말하지 마!\n주인의 마스터도 당황하고 있잖아?!\n[오키타] : 하지만 사실이니까요……\n[연옥] : 아~ 진짜, 알았다고!" }, { "id": "105100_0_H060", "serif": "[오키타] : 좋아하는 것이요? 인간입니다. \n네, 물론 마스터도. \n……어떻게 된 일인지, 이것만큼은 똑똑히 알 수 있어요.\n[연옥] : ……그러냐." }, { "id": "105100_0_H070", "serif": "[연옥] : 밤만 되면 금방 졸려서 난감해…… \n도무지 참을 수 없는 졸음이 몰려들어. \n이래서는 평소의 주인하고 다를 게 없다고, 나 참……\n[오키타] : 연옥은 한창 자랄 때니까요, 많이 자야죠.\n[연옥] :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 { "id": "105100_0_H080", "serif": "[오키타] : 알고 있나요? 연옥. 성배는 뭐든지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해요.\n연옥도 뭔가 소원을 이루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n[연옥] : 그러는 주인은, 뭔가 소원은 없어?\n[오키타] : 저는 어제 어묵을 먹었고, 마스터도 있고, 연옥도 있습니다. \n특별히 빌 소원은 없으니 연옥이 이루면 돼요.\n[연옥] : 그런 부분이 문제란 말이지…… \n어이, 부탁 좀 하자, 주인의 마스터. 주인을, 진짜로 잘 부탁한다……?" }, { "id": "105100_0_H090", "serif": "[연옥] : 뭐야, 주인의 마스터라는 작자인가…… 저리 가.\n[오키타] : 왜 그래요, 연옥? 혹시 마스터가 거북해요?\n[연옥] : 그런 게 아니니까, 나한테 상관하지 말아줘……\n[오키타] : 죄송합니다, 마스터. 예민한 나이라서 그러네요. \n예민함이요.\n[연옥] : 그러니까 그런 게 아니라고!" }, { "id": "105100_0_H100", "serif": "[연옥] : 뭔데? 나에게 더 용건이 있나?\n[오키타] : 마스터. 연옥은 기분이 안 좋은 듯합니다. \n아이스크림이라도 사주면 기분이 풀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n[연옥] : 그건 주인이 먹고 싶을 뿐이잖아!\n[오키타] : 어, 어떻게 그걸……\n[연옥] : 아아~…… 됐으니까 아이스크림이나 사다 줘, 주인의 마스터." }, { "id": "105100_0_H110", "serif": "[오키타] : 어째서 연옥은 마스터와 친하게 지내주지 않나요?\n[연옥] : 아니, 친하게 지내고 있잖아…… 그 왜, 아이스크림도 사다 줬고.\n[오키타] : 그런 게 아니라…… 뭐라고 할까, 벽이 느껴집니다. \n마스터와 연옥 사이에는.\n[연옥] : 기분 탓이야! 기분 탓! 안 그러냐! 주인의 마스터. \n친한 사이지, 우리? 뭐하면 같은 스텝이라도 밟아줄까? 흠, 흠, 흐음~ 차!\n[오키타] : 으음…… 어쩐지 석연치 않습니다만…… \n뭐,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 { "id": "105100_0_H120", "serif": "[오키타] : 연옥과 저는 일심동체, \n어느 한쪽이 빠져도 마신 세이버로서의 힘은 발휘할 수 없겠지요. \n그러니까 연옥도 조금 더, 마스터와 친하게 말이죠……\n[연옥] : 알~았어! 알았으니까 주인의 마스터에게 밀어붙이지 마!\n[오키타] : 달라붙는 것은 싫은가요? 그러면 손을 맞잡죠, 손!\n[연옥] : 아니, 그건 뭐라고 할까…… 오해받지 않을까?\n[오키타] : 자! 셋이서 손을 잡고 식당에 가요!\n[연옥] : 주인의 마스터여, 각오해 두라고? \n뭘 각오하라고는 말하지 않겠다만……" }, { "id": "105100_0_H130", "serif": "[연옥] : 주인의 마스터여, 잠깐 시간 내줄 수 있을까? \n걱정 마, 진지하게 들을 필요는 없어…… \n어린아이가 꾼 꿈의 이야기를 한다 여기고 들어주면 돼. \n……그래서 말이야. 주인이…… 조금 평소와 다르다고 할지, \n약간 성격이 변한 것에 관해서 말인데…… \n그것은, 변한 것이 아니야. \n뭐라고 할까, ‘돌아왔다’고 해야 하나…… \n본래의 주인은 사람의 몸에서 모든 것을 깎아낸 결전영령. \n……그래, 말이나 감정조차 필요치 않은, 그런 존재야…… \n하지만 나에게 그 힘을 나눈 탓인지, \n깎아낸 것이 조금 돌아온 거지. \n……본래라면 그렇게 살아갔을지도 모르는, \n아주 작은 가능성…… 허깨비 같은 시간이지…… \n언제까지 이 상태로 있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n부디 이 한때만이라도 지금의 주인을, \n있는 그대로 놔두었으면 좋겠어. \n……이거 참, 미안하다. 못 알아들을 소리나 하고……\n[오키타] : 어라. 연옥과 마스터끼리 비밀로 이야기하나요? \n저도 끼워 주세요.\n[연옥] : 아니? 벌써 끝났어.\n오키타: “어어……? 그럴 수가……”" }, { "id": "105100_0_H170", "serif": "[오키타] : 원래 저의 수영복 등에 달려 있는 저거, \n멋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연옥……\n[연옥] : 아니, 전혀.\n[오키타] : 검도 빛나고 있고, 과연 원래의 저…… \n연옥도 힘내서 더 빛나 주세요!\n[연옥] : 생각해 보겠습니다……" }, { "id": "105100_0_H180", "serif": "[오키타] : 제육 어쩌고 씨인가요…… \n저 사람도 수영복을 가지고 있었군요.\n[연옥] : 저것도 멋있냐?\n[오키타] : 아뇨, 저것은 별로 멋있지는 않아요.\n[연옥] : 주인의 센스는 잘 모르겠군……" }, { "id": "105100_0_H190", "serif": "[오키타] : 연옥, 원래 저의 실실대는 지인에게 소바를 먹자고 \n권유받았으니 같이 갈래요?\n[연옥] : 실실댄다니…… 내추럴하게 실례되는 인물평인데?\n[오키타] : 고로케를 넣으면 맛있대요. 같이 시험해 보죠.\n[연옥] : 튀김이면 충분해." }, { "id": "105100_0_H200", "serif": "[연옥] : 살금살금 뭘 하고 있는 거냐, 주인?\n[오키타] : 연옥인가요. 아뇨, 저기…… 붉은 외투의 궁병을 말이죠……\n[연옥] : 뭐야, 신경 쓰여? ……아아, 그렇군. 그 녀석은……\n[오키타] : 네…… 그 이도류, 멋있어서……\n[연옥] : ……엥? 그쪽 방면으로 신경 쓰인다는 소리……?" }, { "id": "105100_0_H210", "serif": "[오키타] : 저분…… 연옥, 알고 있나요?\n[연옥] : 응? 아마 잔느 얼터였다던가 뭐라던가…… \n그래서 저 녀석이 어쨌는데?\n[오키타] : 아뇨, 그게요…… 뭐라고 할까……\n[연옥] : 아, 그렇군. 정체성이 주인하고 다르니까 거북하다는 뜻인가……\n[오키타] : 엄청…… 멋있다 싶어서.\n[연옥] : 엑. 저게……?" }, { "id": "105100_0_N010", "serif": "[오키타] : 어서 오세요, 마스터. 여기에는 아주 멋진 보물들을 \n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n[연옥] : ……가게 담당인 주인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n문제라고 생각하는데?\n[오키타] : 그 부분은 그 왜, 연옥이 잘해줄 거잖아요.\n[연옥] : 응, 조금은 신경 써주라?" }, { "id": "105100_0_N020", "serif": "[오키타] : 이 수영복 말인가요? 실은, 그 수영복은 세탁 중이라서……\n[연옥] : 주인이 거하게 카레를 엎질러서 말이지.\n[오키타] : 하지만 이번에는 괜찮아요. \n오늘 밤의 카레 우동에는 지지 않습니다……!\n[연옥] : 내일의 빨래── 도와줘야겠어? 주인의 마스터." }, { "id": "105100_0_N030", "serif": "[연옥] : 참 잘했네! 오키타 얼터짱 스탬프를 찍어주지!\n[오키타] : 소문으로 들은 노부 포인트 시스템에 대항한 스탬프예요!\n[연옥] : 참고로 특전은, 주인이 할 수 있는 수준의 일이니까 \n너무 기대하지 말라구? 욕실 청소라거나, 방 정리 정도뿐이야.\n[오키타] : 아니아니, 세계의 위기를 구하는 것도 할 수 있는데요? \n……아마도." }, { "id": "105100_0_N040", "serif": "[오키타] : 마스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니, \n사양 말고 받아 주세요.\n[연옥] : 실제로 주인의 마스터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n[오키타] : 별일이네요, 연옥이 순순히 칭찬하다니. \n……으음! 이건 그렇지, 부끄연옥!\n[연옥] : 그런 건 됐다고!" }, { "id": "105100_0_N050", "serif": "[연옥] : 공지사항이나 주의사항은 잘 확인해 둬. \n나중에 후회해도 늦으니까.\n[오키타] : 그런데, 공지사항은 어디 있었던가요?\n[연옥] : ……주인 몫까지 염두에 두면 고맙고." }, { "id": "105100_0_N060", "serif": "[오키타] : 올해 여름도, 이제 끝이네요……\n[연옥] :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아니, 너무 많았지만 말이야. \n뭐, 가끔은 이런 여름도 괜찮겠지.\n[오키타] : 네. 올여름의 일들은, 저── 오래오래 잊지 않겠어요." }, { "id": "105100_0_N070", "serif": "[오키타] : 아, 마스터. 어때요? 마지막으로, \n바다에서 같이 수영하지 않겠어요?\n[연옥] : 그렇게 해. 나는 뒷정리를 해둘 테니 둘이서 갔다 와.\n[오키타] : 우~ 그런 건 안 돼요. 다 같이 수영하죠. ……네?\n[연옥] : 알았어, 알았으니까! ……그래. 다 같이 수영할까!\n[오키타] : 네, 다 같이!" }, { "id": "105100_0_S010", "serif": "[오키타] : ───오랜만이군, 마스터. 마신 세이버, \n무궁의 저편에서 귀환했다.\n[오키타(연옥)] : 응? 잠깐 기다려, 뭐지, 이 느낌은……\n[오키타] : 이, 이건 대체……\n[연옥] : ……무슨 장난이지, 이건.\n[오키타] : 당신, 혹시 연옥인가요? 이렇게 귀여운 모습이 되어서.\n[연옥] : 아니아니, 귀엽다니…… 뭐지, 이건? \n목소리까지 주인처럼 되지 않았나?!\n[오키타] : 그러고 보니 저도 조금 작아진 것 같은데…… \n뭐, 상관없지요. 연옥과 함께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n[연옥] : 상관없을 리 없잖아, 아니, 주인, \n왠지 성격 바뀌지 않았나, 주인이여.\n[오키타] : 그런가요? 듣고 보니 그런 느낌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만.\n[연옥] : 아~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n아무튼 주인의 마스터, 여러 가지로 잘 부탁한다, 진짜로!" }, { "id": "105100_0_S020", "serif": "" }, { "id": "105100_2_B010", "serif": "움직이지 마라." }, { "id": "105100_2_B020", "serif": "훗!" }, { "id": "105100_2_B030", "serif": "거기냐!" }, { "id": "105100_2_B040", "serif": "[오키타] : 하아아아앗!\n[연옥] : 마~무리닷!" }, { "id": "105100_2_B050", "serif": "세상 일체를 허공으로 되돌린다…… \n일월을 초월하여 빛을 열어라! ──‘절검・무궁일섬’!!" }, { "id": "105100_2_B080", "serif": "하아아아앗!" }, { "id": "105100_2_B090", "serif": "[오키타] : 연옥, 벨 수 있겠나.\n[연옥] : 물론이지…… 주인이 휘두르는 내가 베지 못하는 것은 없어." }, { "id": "105100_2_B100", "serif": "나는 억지의 수호자, 오키타 소지・얼터너티브…… \n다른 이름은, 마신 세이버!" }, { "id": "105100_2_B110", "serif": "[오키타] : 연옥, 가자.\n[연옥] : 알겠다! 나의 이름에 걸고, 주인의 앞길을 베어 열겠다!" }, { "id": "105100_2_B120", "serif": "마신 세이버 대승리, 로군?" }, { "id": "105100_2_B130", "serif": "[오키타] : 마스터와 함께 있다. 좋은 것이로군……\n[연옥] : 그렇댄다!\n[오키타] : 물론 연옥도 포함한다만?\n[연옥] : 난 됐으니까……" }, { "id": "105100_2_B140", "serif": "치잇!" }, { "id": "105100_2_B150", "serif": "이 정도로는 나를 부수지 못한다……!" }, { "id": "105100_2_B160", "serif": "[오키타] : 몸이…… 움직이지 않아……\n[연옥] : 하다못해…… 주인, 만이라도……" }, { "id": "105100_2_B170", "serif": "미안하다, 마스터……" }, { "id": "105100_2_B180", "serif": "그런가." }, { "id": "105100_2_B190", "serif": "알았다." }, { "id": "105100_2_B200", "serif": "[연옥] : 주인이여, 듣고 있나?!\n[오키타] : ……응?" }, { "id": "105100_2_B210", "serif": "[오키타] : 연옥.\n[연옥] : 그래, 언제든지 괜찮아──" }, { "id": "105100_2_B220", "serif": "사람의 기도를…… 나의 손에!" }, { "id": "105100_2_B230", "serif": "[오키타] : 연옥, 깨어 있겠지?\n[연옥] : 그건 내가 할 소리야……" }, { "id": "105100_2_B410", "serif": "마신검!" }, { "id": "105100_2_B420", "serif": "[오키타] : 연옥!\n[연옥] : 응!" }, { "id": "105100_2_B430", "serif": "[연옥] : 주인이여!\n[오키타] : 차아앗!" }, { "id": "105100_2_B440", "serif": "놓치지 않는다── 끝이다!" }, { "id": "105100_2_B480", "serif": "[오키타] : 풀 파워다, 연옥!\n[연옥] : 그래, 맡겨둬!" }, { "id": "105100_2_B490", "serif": "……갈까." }, { "id": "105100_2_B500", "serif": "[연옥] : 제대로 맞히기는 어려울 성싶은데…… 어쩔 거지, 주인이여?\n[오키타] : 정면으로 베어 넘긴다!\n[연옥] : 에에에에에…… ……아니, 그래야 주인인가." }, { "id": "105100_2_B520", "serif": "그럼, 주인의 마스터? 상은 두둑이 얹어주라고?" }, { "id": "105100_2_B540", "serif": "웃……!" }, { "id": "105100_2_B550", "serif": "아직이다…… 아직……!" }, { "id": "105100_2_B560", "serif": "[오키타] : 아, 아아…… 여기까지 같다, 연옥……\n[연옥] : 신경 쓸 것 없어…… 우리는 무궁의 끝까지 길동무야──" }, { "id": "105100_2_B800", "serif": "일월을 초월한 빛이여…… \n진찰을 비추고, 푸른 틈새를 나아가라! ──‘절검・무궁일섬’!!" }, { "id": "105100_2_B810", "serif": "나의 주인의 앞길…… \n이 연옥이 있는 한, 그 누구라도 막을 수는 없다! \n자…… 지금이야말로 무궁의 하늘이 열리라!\n[두 명] : ‘절검・무궁일섬’!!" }, { "id": "105100_2_B840", "serif": "[연옥] : 주인이여, 거기다!\n[오키타] : 후려쳐…… 벤다!" }, { "id": "105100_2_B880", "serif": "[오키타] : ……갈까\n[연옥] : 자고 있었냐……?\n[오키타] : ……자고 있었어" }, { "id": "105100_2_G010", "serif": "[오키타] : 연옥도 레벨 업, 한 건가?\n[연옥] : 난 생긴 것 같지 않게 성장할 수 있는 타입의 검이라서……" }, { "id": "105100_2_G040", "serif": "[오키타] : 아…… 그랬었지…… 나는 억지의 수호자, 마신 오키타 소지. \n머리가 영 맑지 않지만…… 이 모습의 나는 믿음직할 것이다, 마스터.\n[연옥] : ……오? 나도 원래대로 돌아왔나. ……그렇군. 돌아와 버렸나. \n……뭐, 이것이 좋은 일인지는 제쳐두고, \n주인의 손에 있는 이 모습 쪽이 안정적이긴 할 테지.\n[오키타] : 작은 연옥이 귀여웠는데 말이야…… 살짝 쓸쓸하군. 쓸쓸함.\n[연옥] : 그런 건, 됐으니까……" }, { "id": "105100_2_G050", "serif": "[오키타] : 연옥! 자, 당신도 마스터와 함께 놀죠!\n[연옥] : 알았어, 알았다고~! 어차피 결국 꿈이라면 즐기는 편이 \n이득이니 말이지? 어이, 주인의 마스터. 특별히 나를 안아 들 권리를 주마!\n[오키타] : 그, 그것은 저에게만 허락되었을 특별한 역할…… 과연 마스터.\n이미 연옥과도 단짝 친구네요…… 모처럼의 기회이니, \n저도 안아 들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요……\n[연옥] : 아니, 그 정도는 역시 중량 오버겠지…… \n……뭐, 상관없나. 이 한때를 즐길 권리 정도는, \n마땅히 주인이 받아야 하지 않겠어? 안 그래, 주인의 마스터? \n……아니, 또 한 명의 내 주인이여──" }, { "id": "105100_2_G110", "serif": "[오키타] : 마신 씨 레벨 업, 했다.\n[연옥] : 별로 그렇게 보이지는 않지만, 장래를 기대해다오……" }, { "id": "105100_2_G120", "serif": "[오키타] : 고마워, 마스터.\n[연옥] : 나도 순순히 감사의 말을 해둘까……" }, { "id": "105100_2_H010", "serif": "[오키타] : 해피 버스데이, 마스터. 마스터가 태어난 날은, \n나도 매우 기쁘다. 그렇게 됐으니 선물을…… 하아, 미안하다. 잊고 있었다.\n[연옥] : 그러니까 자기 전에 준비해 두라고 말했잖아……\n[오키타] : 그랬었다……\n[연옥] : 뭐, 주인의 마스터가 그런 것을 신경 쓸 리 없나. \n그렇다면 케이크라도 같이 먹는 게 어때?\n[오키타] : 그렇군. 그래야겠다. 케이크는 내가 연옥으로 자를 테니까.\n[연옥] : 아니, 그건 하지 말아주라?" }, { "id": "105100_2_H020", "serif": "[연옥] : 주인이여, 뭔가 행사가 열린 것 같은데? 모처럼이다, 갔다 와!\n[오키타] : 연옥이 그런 말을 하다니 희한하군.\n[연옥] : 뭘, 그런 날도 있는 거지……\n[오키타] : 그런가. 그러면 갈까, 마스터." }, { "id": "105100_2_H030", "serif": "[오키타] : 음…… 이 느낌은. 마스터, 내 차례인 것 같다.\n[연옥] : 그렇다 치면 예삿일이 아니겠군…… \n주인의 마스터여, 기합 넣고 달려들어야 할 것 같은데?" }, { "id": "105100_2_H040", "serif": "[연옥] : 주종~? 나와 주인은 그런 게 아니잖아? \n나는 주인의 검. 그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야.\n[오키타] : 그렇게 되면, 나와 마스터도 그렇게 되는 건가? \n즉, 나는 마스터의 검. 마신 ‘세이버’이니……\n[연옥] : 딱히 재치 있는 표현이 되지는 않았거든……?" }, { "id": "105100_2_H050", "serif": "마스터의 서번트로서 싸운다…… 그것이 나의 정체성이다. \n그것은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무슨 일이 없어도…… \n항상 변하지 않는, 나의 정체성──" }, { "id": "105100_2_H060", "serif": "[오키타] : 좋아하는 것이라…… 어묵, 은 알고 있나…… \n그렇다면, 마스터가 되겠군.\n[연옥] : 네~ 시작됐습니다~! 이런 부분이 문제라고, 정말……\n[오키타] : 왜 그러지, 연옥. 나머지는…… 어디 보자…… \n…………인간이군.\n[연옥] : 핫…… 그러냐──" }, { "id": "105100_2_H070", "serif": "[오키타] : 싫어하는 것은 없다만? 고추나 고추냉이, 그런 것 이외에는.\n[연옥] : 생각보다 많네?\n[오키타] : 그러는 연옥은 싫어하는 것은 없나?\n[연옥] : 나 말이야? 나는~ 딱히~…… \n……아니, 굳이 말하자면 세계인가──?\n[오키타] : 가끔 어려운 말을 하는구나, 연옥은……" }, { "id": "105100_2_H080", "serif": "[오키타] : 성배는 뭐든지 소원이 이루어 준다. 알고 있었나, 연옥.\n[연옥] : 그야 몇 개나 부숴왔으니 말이죠……\n[오키타] : 그랬었나. 연옥이 그렇게 말한다면 그럴 테지.\n[연옥] : 뭐, 그건 그렇다 치고, \n소원이 있으면 이루어 보는 것도 좋지 않아?\n[오키타] : 그렇군, 어떻게 해야 할까…… \n그래, 마스터의 소원을 이루는 건 어떨까?\n[연옥] : 에에엥……? 주인이 좋다면야 그래도…… \n아니, 안 돼. 역시 소원은 주인이 생각해…… 그게 맞아.\n[오키타] : 그, 그런가…… 가끔은 엄격하군, 연옥은." }, { "id": "105100_2_H20090", "serif": "[연옥] : 이 모습의 주인은, 말하자면 결전 사양의 중장형 주인이다. \n통상의 주인을 기동력 중시의 밸런스 타입이라 치면, \n이 모습 때는 공격력 중시의 파워 타입이라 할 수 있지…… \n거기에다 높은 방어력도 겸비하고 있어. \n……뭐, 덕택에 어느 정도 기동력은 떨어지지만.\n[오키타] : ……그렇다는 것 같다.\n[연옥] : 주인도 자각해 주라……?" }, { "id": "105100_2_H20100", "serif": "[오키타] : 그런데 이 갑옷, 평소보다 상반신이 움직이기 편해서 좋군……\n[연옥] : 방어력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n방패와의 병용을 고려하면 이상적인 밸런스거든?!\n[오키타] : 그런 건가……?\n[연옥] : 그런 거라고!" }, { "id": "105100_2_H20110", "serif": "[연옥] : 애초에 나를 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n그건 조금 다르다고? 주인의 마스터. 나는 주인의 전투를 서포트하는, \n종합적인 전투 보조 시스템 같은 거다. \n주어진 전황에 대응해 장비를 환장하고, \n주인을 완벽한 상태로 가동시킨다…… \n말하자면…… 주인 전용의 오퍼레이션 시스템이라 해야겠군.\n[오키타] : 이 모습은 연옥의 취미였던 건가……\n[연옥] : 그런 표현 좀 하지 말아줄래……?! 오해받잖아……?!" }, { "id": "105100_2_H20120", "serif": "[오키타] : 기왕이면 바다에 가지 않겠나, 마스터. \n……일단, 이 모습은 수중전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연옥이 말했었고, \n해변의 빙수도 신경 쓰이니까.\n[연옥] : 주인의 마스터여…… 이 복장으로 데리고 다니는 것도 \n겉보기에 문제가 있다 싶으니까, 갑옷은 집어넣어 둘까~?\n[오키타] : 그래도 괜찮은가……?! 오늘은 묘하게 상냥하군, 연옥. \n상냥함 연옥이다……!\n[연옥] : 뭐, 가끔은 괜찮겠지…… 해변에서 빙수를 먹고 있는데 \n세계의 적이 나타나는 일 같은 건 없을 테고. \n……아니네? 있을 것 같군…… 주인의 마스터라면." }, { "id": "105100_2_H20130", "serif": "마스터…… 나에게 이 한때는, 아마도 환상이겠지…… \n연옥은 비밀로 하고 싶은 눈치지만, 나는 알 수 있다…… \n머지않아 무궁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내가 꾼, 찰나의 꿈…… \n대충 그런 것이겠지. ……하지만, 그것은 아주 즐거운 꿈이야……\n슬퍼할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어. 아주…… 아주 즐거운 꿈이었어──" }, { "id": "105100_2_H220", "serif": "[오키타] : 세이버 쪽 나. 드디어 나도, \n세이버 쪽 나와 똑같이 검의 영령으로서 현현했다. \n……뭐? 방패라니 내 스타일이 아니다……? 아니, 그런 말을 해도…… \n써보니 꽤 좋던데, 이거. 단단한 놈을 때리는 데 쓸 수도 있고……\n[연옥] : 주인의 근본인가…… 확실히 참 멀리도 왔구나……" }, { "id": "105100_2_H230", "serif": "[오키타] : 히・지・카・타・토・시・조…… \n응, 기억하고 있다. 아주 자상한 뭔가다.\n[연옥] : 저 녀석이??\n[오키타] : 응. 아주 자상해……" }, { "id": "105100_2_H240", "serif": "[오키타] : 연옥. 네 이름을 지어준, 어쩌고 마왕이다.\n[연옥] : 이름 지어준 사람 이름을 너무 기억 못 하잖아. ……그런데 당신, \n본래는 내 주인과는 양립할 수 없는 존재일 텐데 말이지…… \n뭐, 그때가 오면 싫어도 알 수 있을까……" }, { "id": "105100_2_H250", "serif": "[오키타] : 야마타이 어쩌고의 여왕. 그때는 맛있는 주먹밥 고마웠다.\n[연옥] : 어이, 잠깐?! 이 여왕님이라는 녀석…… \n이, 이 녀석은 위험하거든?!\n[오키타] : 왜 그러지, 연옥……?\n[연옥] :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n……그나저나 주인 주변에는 진짜…… \n터무니없는 녀석들만 모여 있구만……?!" }, { "id": "105100_2_H260", "serif": "[오키타] : 차차 님이 그렇게 되면, 나도 슬프다…… \n그러니까 차차 님은 지금의 차차 님대로 있어 줘. ……응? 뭐지? \n지금, 이상한 말을 했지? 나는……\n[연옥] : 그러냐. 그렇다면 잊어…… 그러는 게 나아──" }, { "id": "105100_2_H270", "serif": "[오키타] : 오료 아닌가. 오랜만에 봤더니, 많이 변했군. \n……응, 변했어.\n[연옥] : 헤~ 당신 그렇게 되었었나. 이런 일도 있구만── \n아니, 그렇게 존재하고 싶었었나, 당신은." }, { "id": "105200_0_B010", "serif": "せい!" }, { "id": "105200_0_B020", "serif": "はあぁっ!" }, { "id": "105200_0_B030", "serif": "そこだ!" }, { "id": "105200_0_B040", "serif": "纏めて薙ぎ払うッ!!" }, { "id": "105200_0_B050", "serif": "永続不変の輝き、千変無限の彩り! 万夫不当の騎士達よ! 我が王勇を指し示せ! 『王勇を示せ、遍く世を巡る十二の輝剣』ジュワユーズ・オルドル!!" }, { "id": "105200_0_B080", "serif": "発動、いくぜ!" }, { "id": "105200_0_B090", "serif": "カッコ良いとこ、見たくないかい?" }, { "id": "105200_0_B100", "serif": "我が名はシャルルマーニュ! ここに汝らを打ち倒す者である! ……なーんてな?" }, { "id": "105200_0_B110", "serif": "よぅし! ちょっとカッコ良いところ、見せてやるぜ!" }, { "id": "105200_0_B120", "serif": "よーし勝ったぁ! 騎士の振る舞い、見てくれたかい?" }, { "id": "105200_0_B130", "serif": "ポーズよし! 決め台詞よし! 勝利よし! 完璧だなぁ!" }, { "id": "105200_0_B140", "serif": "あったたぁ!" }, { "id": "105200_0_B150", "serif": "ちっっくしょおぉぉぉぉっ!!" }, { "id": "105200_0_B160", "serif": "ここまでかぁ……。カッコ悪いったら、ありゃ、しねぇ……" }, { "id": "105200_0_B170", "serif": "まだだ……! まだ、俺は……戦える……" }, { "id": "105200_0_B180", "serif": "オーケー!" }, { "id": "105200_0_B190", "serif": "ああ!" }, { "id": "105200_0_B200", "serif": "オーダー受諾!" }, { "id": "105200_0_B210", "serif": "聖光で、遍あまねく全てを照らし出せッ!" }, { "id": "105200_0_B220", "serif": "トリガーセット……行くぞ! ジュワユーズ!" }, { "id": "105200_0_B230", "serif": "頼むから力を貸してくれよ、てめぇら!" }, { "id": "105200_0_B410", "serif": "輝けよぉ!" }, { "id": "105200_0_B420", "serif": "落ちてこいッ!" }, { "id": "105200_0_B430", "serif": "斬る!" }, { "id": "105200_0_B440", "serif": "大権機能発動!" }, { "id": "105200_0_B480", "serif": "全力全開!" }, { "id": "105200_0_B490", "serif": "術式強化、ぶっ飛ばぁす!" }, { "id": "105200_0_B500", "serif": "我が名、シャルルマーニュ! いざ尋常に、勝負!" }, { "id": "105200_0_B520", "serif": "悪いなぁ! なかなかカッコ良かったぜ?" }, { "id": "105200_0_B530", "serif": "王様なんだから、一番強くなきゃなぁ!" }, { "id": "105200_0_B540", "serif": "ぐぅっ!" }, { "id": "105200_0_B550", "serif": "くそっ、耐える……!" }, { "id": "105200_0_B560", "serif": "一時撤退だ、えーいクソォ!!" }, { "id": "105200_0_B800", "serif": "この御佩刀みはかせこそ、天下無双の聖剣! 降臨するたび、世を輝かせるものなり! この輝きで、灼き尽くす……! 『王勇を示せ、遍く世を巡る十二の輝剣』ジュワユーズ・オルドル!!" }, { "id": "105200_0_B810", "serif": "じゃじゃーん! どうだい見てくれ俺の武器! これこそ、世界で最も陽気な聖剣すなわちジュワユーズ! もんじょわぁ~って感じだぜぇ!" }, { "id": "105200_0_B840", "serif": "ブッ潰れるんだなぁッ?!" }, { "id": "105200_0_G010", "serif": "いやっほう! レベルアップ! 運動した後の水分補給みたいなスッキリさだ!" }, { "id": "105200_0_G020", "serif": "おっと、変化なし……。よーし、続けていこうぜ!" }, { "id": "105200_0_G030", "serif": "最初のが冒険者仕様なら、こっちは将軍仕様ってとこかなー。軍を指揮する時は、こういう感じでないと威厳ないからなー、俺!" }, { "id": "105200_0_G110", "serif": "強くなるっていうか、元に戻ってるっていうか……。ま、どっちでもいいか!" }, { "id": "105200_0_G120", "serif": "ますますカッコ良くなった予感!" }, { "id": "105200_0_H010", "serif": "なんだ、誕生日だったのかよ! しまった! 何も持ってないぞ俺。と、とにかく! 祝うぞ。何しろマスターが生まれた日だ。すっげえ派手に祝福しないとな!" }, { "id": "105200_0_H020", "serif": "イベントだぜぇマスター! レッツ冒険!" }, { "id": "105200_0_H030", "serif": "冒険に出ようぜ、マスター! さあ、さあさあ!" }, { "id": "105200_0_H040", "serif": "んー、主従って感じじゃねぇよなぁ……。友達、が一番近いんじゃないか? アンタが俺の事を友達だと思ってくれるなら、だが?" }, { "id": "1052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か……。死が二人を分かつまで、という感じになるのか? いや、もっともアンタが死ねば全部台無しだから、別れるとすれば俺の消滅ってことになるのかなぁ。ま、そんなことを考えてもしょうがないか!" }, { "id": "105200_0_H060", "serif": "好きなことは、もちろんカッコ良いことだ!" }, { "id": "105200_0_H070", "serif": "当然カッコ悪いことだ。……でも、勘違いしないでほしいのは、誰だってカッコ悪いことをやらかす事はあるんだ。心が迷ったり、決断できなかったりしてな。大事なのは、そこから巻き直せるかどうかだって俺は思ってるぜ?" }, { "id": "105200_0_H080", "serif": "この世の中がどうかもっとカッコ良くなりますように、かな!" }, { "id": "105200_0_H090", "serif": "お、マスター! どうしたどうしたぁ? 遊びにでも行くのかい?" }, { "id": "105200_0_H100", "serif": "よーし冒険だ、冒険に出ようぜぇ! 魔獣退治にでも行くとするか!" }, { "id": "105200_0_H110", "serif": "ここはとても騒がしくていいなぁ。ちょっと前の大キャンプを思い出すぜ。あの時の連中もほぼほぼいるなぁ……" }, { "id": "105200_0_H120", "serif": "おーっとマスター、どこに行くんだい? 邪魔にならないようなら、遠慮なく付いて行くぜ。二人でカッコ良さの極み、目指そうじゃないか!" }, { "id": "105200_0_H130", "serif": "うん! 召喚されて良かったと思うよ。ここはカッコ良いものだらけだからなぁ! ……とはいえ、やっぱりカルデアで一番カッコ良いのはアンタさ、マスター。……どんなことがあっても、立ち上がることができる人間、前を向くことができる人間ってのは、もうそれだけでカッコ良いんだぜ?" }, { "id": "105200_0_H180", "serif": "アストルフォ! やっぱ召喚されてたか! それで、その恰好も相変わらずかぁ~。……可愛いかって? まあ、可愛いってカテゴリなんだけどさぁ~でも、聖騎士なんだよなぁ、お前は……。ま、いっか! カッコ良いぜ、アストルフォ!" }, { "id": "105200_0_H190", "serif": "アンタがマンドリカルドかぁ。うちのローランが迷惑かけたような……かけてないような……。まあ、ともかく、これからはひとつよろし───待て?! なんで笑ったままバックステップで離れていくの!? ちょっと、おーーーい!!" }, { "id": "105200_0_H200", "serif": "ブラダマンテかぁ! 相変わらず張り切ってんなー! で、ロジェロは見つかったか? おっと、まだだったか……。なぁに、お前みたいに輝くカッコ良さがあれば、そのうち見つけるだろうさ。心配いらないって!" }, { "id": "105200_0_H220", "serif": "ローラン! 相変わらず堅そうで何よりだ! ……うん、脱がなきゃお前はカッコ良いままだぞ! 逆に言うと、脱ぐな。絶対に脱ぐなよ? ……脱・ぐ・な・よぉ~!!" }, { "id": "105200_0_H230", "serif": "おお、騎士ドン・キホーテ殿! それに、お供のサンチョ殿もか。いいや? 俺の冒険者の勘が告げている。アンタは間違いなく、立派な騎士だよ! 誰が何と言おうとな?" }, { "id": "105200_0_H3060", "serif": "カッコいいって言っても、別に、外見がどうこうって訳じゃないぜ。生き方とか、在り方とか、何かに真摯に打ち込んでいる人間なら、それだけでカッコいいと思ってるよ、俺は。つまり、マスターもカッコいいってことさ!" }, { "id": "105200_0_S010", "serif": "おっととと! 悪い悪い、緊急召喚みたいな感じでな!えーと、真名シャルルマーニュ、クラスはセイバー!もっとメジャーな名前があるにはあるが、そっちは別口ってことでよろしく。伝説……いや、噂通りの英雄の姿、存分に見せてやるぜ!" }, { "id": "105200_2_B010", "serif": "戯けッ!" }, { "id": "105200_2_B020", "serif": "まだまだ!" }, { "id": "105200_2_B030", "serif": "甘い!" }, { "id": "105200_2_B040", "serif": "ここで押し通すぞ!" }, { "id": "105200_2_B050", "serif": "無限の色彩よ、我が王権よ。全て、全てこの輝きに屈せよ! ――その名は……『王勇を示せ、遍く世を巡る十二の輝剣ジュワユーズ・オルドル』!!" }, { "id": "105200_2_B080", "serif": "戦うとも……" }, { "id": "105200_2_B090", "serif": "聖なる哉、か……" }, { "id": "105200_2_B100", "serif": "敵ならば構えよ、味方ならば退け。王の剣、受けてみるか?" }, { "id": "105200_2_B110", "serif": "剣を抜き、槍を持ち、鬨ときの声を上げよ。全軍、戦闘開始!" }, { "id": "105200_2_B120", "serif": "許す。歓喜の声を上げよ!" }, { "id": "105200_2_B130", "serif": "よし……進軍するぞ!" }, { "id": "105200_2_B140", "serif": "まだまだ……!" }, { "id": "105200_2_B150", "serif": "ぬっううっ…!" }, { "id": "105200_2_B160", "serif": "動けん……。ダメか……! すまない……" }, { "id": "105200_2_B180", "serif": "了解" }, { "id": "105200_2_B190", "serif": "よろしい……" }, { "id": "105200_2_B200", "serif": "行こうか" }, { "id": "105200_2_B210", "serif": "千変万化の我が剣をここに!" }, { "id": "105200_2_G010", "serif": "いやっほう! レベルアップ! 運動した後の水分補給みたいなスッキリさだ!" }, { "id": "105200_2_G040", "serif": "そして、これが王たるシャルルマーニュだ……。とはいえ、王らしい記憶はほとんどない。だが王たるものに必要な覇気くらいならば、存分に出せるとも。では、よろしく頼むぞ? 我がマスターよ" }, { "id": "105200_2_G050", "serif": "そして最後に、また冒険者に戻るっと。……ふぅ! やっぱり俺はこっちがいいな! 向こうのおっさんには悪いが、やっぱ王政は真面目で誠実な人間がやるべきなんだよ。俺は気まぐれ、いい加減なくらいで丁度いい! 王は万民を救い、俺は溢れた人を救う……。少し前に、そう取り決めたんだ。……てわけで、俺はアンタを救うぜ? マスター! ……果物食べるかい?" }, { "id": "105200_2_G110", "serif": "強くなるっていうか、元に戻ってるっていうか……。ま、どっちでもいいか!" }, { "id": "105200_2_G120", "serif": "ますますカッコ良くなった予感!" }, { "id": "105200_2_H010", "serif": "なんだ、誕生日だったのかよ! しまった! 何も持ってないぞ俺。と、とにかく! 祝うぞ。何しろマスターが生まれた日だ。すっげえ派手に祝福しないとな!" }, { "id": "105200_2_H020", "serif": "イベントだぜぇマスター! レッツ冒険!" }, { "id": "105200_2_H030", "serif": "冒険に出ようぜ、マスター! さあ、さあさあ!" }, { "id": "105200_2_H040", "serif": "んー、主従って感じじゃねぇよなぁ……。友達、が一番近いんじゃないか? アンタが俺の事を友達だと思ってくれるなら、だが?" }, { "id": "105200_2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か……。死が二人を分かつまで、という感じになるのか? いや、もっともアンタが死ねば全部台無しだから、別れるとすれば俺の消滅ってことになるのかなぁ。ま、そんなことを考えてもしょうがないか!" }, { "id": "105200_2_H060", "serif": "好きなことは、もちろんカッコ良いことだ!" }, { "id": "105200_2_H070", "serif": "当然カッコ悪いことだ。……でも、勘違いしないでほしいのは、誰だってカッコ悪いことをやらかす事はあるんだ。心が迷ったり、決断できなかったりしてな。大事なのは、そこから巻き直せるかどうかだって俺は思ってるぜ?" }, { "id": "105200_2_H080", "serif": "この世の中がどうかもっとカッコ良くなりますように、かな!" }, { "id": "105200_2_H090", "serif": "お、マスター! どうしたどうしたぁ? 遊びにでも行くのかい?" }, { "id": "105200_2_H100", "serif": "よーし冒険だ、冒険に出ようぜぇ! 魔獣退治にでも行くとするか!" }, { "id": "105200_2_H110", "serif": "ここはとても騒がしくていいなぁ。ちょっと前の大キャンプを思い出すぜ。あの時の連中もほぼほぼいるなぁ……" }, { "id": "105200_2_H120", "serif": "おーっとマスター、どこに行くんだい? 邪魔にならないようなら、遠慮なく付いて行くぜ。二人でカッコ良さの極み、目指そうじゃないか!" }, { "id": "105200_2_H130", "serif": "うん! 召喚されて良かったと思うよ。ここはカッコ良いものだらけだからなぁ! ……とはいえ、やっぱりカルデアで一番カッコ良いのはアンタさ、マスター。……どんなことがあっても、立ち上がることができる人間、前を向くことができる人間ってのは、もうそれだけでカッコ良いんだぜ?" }, { "id": "105200_2_H1600", "serif": "この姿だと少々堅苦しくなるが許せ。王様というのは、そういうものだからな……" }, { "id": "105200_2_H180", "serif": "アストルフォ! やっぱ召喚されてたか! それで、その恰好も相変わらずかぁ~。……可愛いかって? まあ、可愛いってカテゴリなんだけどさぁ~でも、聖騎士なんだよなぁ、お前は……。ま、いっか! カッコ良いぜ、アストルフォ!" }, { "id": "105200_2_H1800", "serif": "俺は少々複雑な事情を抱えているサーヴァントだ……。召喚されたのは奇跡的と言っていいくらいのな? いい仲間を持って幸運……いや、光栄と言うべきか……。いずれにせよ、我が命は君のために。我が勇士ともども、よろしく頼むぞ。マスター" }, { "id": "105200_2_H190", "serif": "アンタがマンドリカルドかぁ。うちのローランが迷惑かけたような……かけてないような……。まあ、ともかく、これからはひとつよろし───待て?! なんで笑ったままバックステップで離れていくの!? ちょっと、おーーーい!!" }, { "id": "105200_2_H200", "serif": "ブラダマンテかぁ! 相変わらず張り切ってんなー! で、ロジェロは見つかったか? おっと、まだだったか……。なぁに、お前みたいに輝くカッコ良さがあれば、そのうち見つけるだろうさ。心配いらないって!" }, { "id": "105200_2_H220", "serif": "ローラン! 相変わらず堅そうで何よりだ! ……うん、脱がなきゃお前はカッコ良いままだぞ! 逆に言うと、脱ぐな。絶対に脱ぐなよ? ……脱・ぐ・な・よぉ~!!" }, { "id": "105200_2_H230", "serif": "おお、騎士ドン・キホーテ殿! それに、お供のサンチョ殿もか。いいや? 俺の冒険者の勘が告げている。アンタは間違いなく、立派な騎士だよ! 誰が何と言おうとな?" }, { "id": "105200_2_H3060", "serif": "カッコいいって言っても、別に、外見がどうこうって訳じゃないぜ。生き方とか、在り方とか、何かに真摯に打ち込んでいる人間なら、それだけでカッコいいと思ってるよ、俺は。つまり、マスターもカッコいいってことさ!" }, { "id": "105300_0_B010", "serif": "물잠자리!" }, { "id": "105300_0_B020", "serif": "[쯩짝&쯩니] : 둘이 함께!" }, { "id": "105300_0_B030", "serif": "쓸 수 있는 것은 뭐든 쓸 거야!" }, { "id": "105300_0_B040", "serif": "무겁고 아픈 거, 해버리자!" }, { "id": "105300_0_B050", "serif": "[쯩짝] : ───쯩왕의 이름으로 명합니다.\n[쯩니] : 일어나라, 핍박받는 백성들이여!!\n[쯩짝] : 모두의 힘이 이 땅을 바로잡고, 육십오성의 분기에 이르리라!\n[쯩짝&쯩니] : ‘분기의 육십오성(함께 걸어가자, 우리들의 나라를)!!’" }, { "id": "105300_0_B080", "serif": "진정해." }, { "id": "105300_0_B090", "serif": "집중……!" }, { "id": "105300_0_B100", "serif": "신 짜오~" }, { "id": "105300_0_B110", "serif": "언니와 함께라면." }, { "id": "105300_0_B120", "serif": "아직 멀었어, 방심하면 안 돼." }, { "id": "105300_0_B130", "serif": "이것으로 다들, 행복하게……" }, { "id": "105300_0_B140", "serif": "예상했어" }, { "id": "105300_0_B150", "serif": "윽! 다른 사람들은?!" }, { "id": "105300_0_B160", "serif": "역시…… 아니." }, { "id": "105300_0_B170", "serif": "계속…… 함께야." }, { "id": "105300_0_B180", "serif": "좋은 작전일지도." }, { "id": "105300_0_B190", "serif": "들러붙는 놈들, 배제!" }, { "id": "105300_0_B200", "serif": "[쯩짝&쯩니] : 호흡을 맞춰서!" }, { "id": "105300_0_B210", "serif": "결전, 이네." }, { "id": "105300_0_B220", "serif": "닛짱, 가자!" }, { "id": "105300_0_B230", "serif": "[쯩짝] : 진명……\n[쯩니] : 개방!" }, { "id": "105300_0_B250", "serif": "호령을, 언니!" }, { "id": "105300_0_B410", "serif": "[쯩짝&쯩니] : 합체! 메콩 델타!" }, { "id": "105300_0_B420", "serif": "지리의 이점은 여기에!" }, { "id": "105300_0_B430", "serif": "[쯩니] : 언니, 부탁해!\n[쯩짝] : 에에~잇!" }, { "id": "105300_0_B440", "serif": "괜찮아, 언니는 가벼워." }, { "id": "105300_0_B480", "serif": "[쯩짝] : 날렵하게.\n[쯩니] : 유연하게." }, { "id": "105300_0_B490", "serif": "[쯩짝] : 귀~여~워~라~!\n[쯩니] : 언니도 그래……" }, { "id": "105300_0_B500", "serif": "다들, 다치지 마." }, { "id": "105300_0_B510", "serif": "지키고 싶은 게, 있어." }, { "id": "105300_0_B540", "serif": "용서할 수 없어!" }, { "id": "105300_0_B550", "serif": "언니만은……!" }, { "id": "105300_0_B800", "serif": "[쯩니] : 악랄한 무법자들이여, 물럿거라!\n[쯩짝] : 바라는 것은 그저, 모두가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안녕의 땅.\n[쯩니] : 그걸 위해서라면, 우리는 어디까지든 나아간다!\n[쯩짝&쯩니] : ‘분기의 육십오성(함께 걸어가자, 우리들의 나라를)──’" }, { "id": "105300_0_B810", "serif": "[쯩짝] : 적의 모습 발견! 전력 공격! 뿌우~~우!\n[쯩니] : 어, 언니……? 괜찮아? 다들 보고 있는데?\n[쯩짝] : 어, 말도 안 돼?! 으, 으흠. 진지하게, 진지하게…… 에──잇! \n──휴. 리더답게 잘 해낼 수 있었을까……?" }, { "id": "105300_0_B820", "serif": "[쯩짝] : 적의 모습 발견! 전력 공격! 뿌우~~우!\n[쯩니] : 어, 언니……? 괜찮아? 다들 보고 있는데?\n[쯩짝] : 어, 말도 안 돼?! 으, 으흠. 진지하게, 진지하게…… 에──잇! \n[쯩니] : ……역시 우리 언니는 귀엽구나……! 뿌우~우……" }, { "id": "105300_0_B840", "serif": "[쯩짝&쯩니] : 우리는, 지지 않아!" }, { "id": "105300_0_G010", "serif": "지원, 감사합니다!" }, { "id": "105300_0_G020", "serif": "[쯩니] : 옷, 안 바뀌는데…… 농땡이 부렸어? 찌릿~……\n[쯩짝] : 애도 참 닛짱, 마스터 씨를 노려보지 마. \n설령 형태로 남지 않아도, 고마운 지원을 많이 받고 있으니까." }, { "id": "105300_0_G030", "serif": "[쯩니] : 새 옷…… 고마워.\n[쯩짝] : 에헤헤, 제대로 감사의 말을 할 수 있었네~ 장해라, 장해~" }, { "id": "105300_0_G110", "serif": "언니에게 바치는 공물? ……잘하고 있어." }, { "id": "105300_0_G120", "serif": "눈치채버린 모양이네? 언니가 냠냠 먹는 얼굴이 얼마나 귀여운지." }, { "id": "105300_0_H010", "serif": "어머나! 마스터의 생일인가요? 정말 축하드려요! \n그렇지, 생일을 위한 특별한 요리를 만들게요! \n지금까지, 그것을 먹을 수 있는 날은 1년에 두 번뿐이었지만…… \n우후후! 세 번으로 늘어버린 모양이네요. 닛짱도 기뻐하겠어~" }, { "id": "105300_0_H020", "serif": "저기, 뭔가 이벤트가 있잖아. \n기분 전환을 위해 언니를 데리고 가줘. 최근에 너무 일을 많이 했으니까." }, { "id": "105300_0_H030", "serif": "마스터, 혹시 괜찮으시다면 말인데…… \n닛짱을 밖으로 데려가 주실 수 있으신가요? \n역시 그 아이는 바깥을 활기차게 뛰어다닐 때가 가장 빛난다고 생각해요.\n회의 같은 때에 제 옆에서 무서운 표정을 지어주는 것도 \n도움은 되지만요~ 저, 위엄 같은 게 없으니까……" }, { "id": "105300_0_H040", "serif": "언니는 상냥하고 좋은 왕이었으니까, 다들 따랐어. 당신은, 어떨까?" }, { "id": "105300_0_H050", "serif": "[쯩짝] : 서번트라. 항상 지시를 내리는 쪽이었으니까, \n명령을 받은 것은 왠지 신선하네~\n[쯩니] : 마스터, 굳이 말할 것도 없겠지만, \n언니에게 이상한 명령이라도 내린다면…… \n그게,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니까. 진짜로!" }, { "id": "105300_0_H060", "serif": "조금 부끄럽지만, 귀여운 걸 좋아해요. 하지만 닛짱이 말하기로는 저, \n귀여움에 관한 센스가 좀 어긋난 모양이라…… \n아, 이 코끼리들은 둘 다 좋아한답니다? \n같이 있어 줘서, 무척 치유받고 있어요. 네? 정체? 글쎄요……?" }, { "id": "105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언니가 싫어하는 것과 언니가 슬퍼하는 것과 \n언니가 불쾌해지는 것과 언니가 곤란해지는 것과 언니가── 듣고 있어?" }, { "id": "105300_0_H080", "serif": "무슨 소원이라도 들어주는 성배, 인가요? \n으~음, 괜한 분쟁이 일어날 것 같아서 무서울…… 지도요." }, { "id": "105300_0_H090", "serif": "나는, 언니를 지키기 위해 여기 있어. \n언니는 상냥하고 유순한 임금님일지도 모르지만, \n내가 있는 한 멋대로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 { "id": "105300_0_H100", "serif": "으~음 ……후~ 찌릿! …후~ 앗, 아, 아, 아니에요, 마스터. \n이것은…… 딱히, 사람들 앞에 나설 때를 대비한 표정 연습…… \n같은 게 아니라, 그게…… 아, 저기~ 미, 미용을 위한 얼굴 근육 운동! \n……같은 거랄까요?" }, { "id": "105300_0_H110", "serif": "어디 보자…… 오늘 언니의 귀여웠던 포인트, \n“코끼리와 포우가 노는 모습을 보고서, 멋대로 일인이역으로 \n대사를 넣고 있던 게 최고”…… 라고. 헉! 마, 마스터, 언제부터?! \n으으…… 기억이 생생할 때 적으려고 했는데, \n역시, 방에 돌아가고 나서 쓸 걸 그랬어. 일기……" }, { "id": "105300_0_H120", "serif": "[쯩니] : 언니, 코끼리가.\n[쯩짝] : 앗! 얘도 참, 안 돼~ 멋대로 마스터의 머리에 올라가면! \n……네? ‘가끔은 괜찮아’…? 죄송해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다니…\n[쯩니] : 왠지 의기양양한 얼굴을 하고 있네. 지금까지 포우를 \n부러워하며 보고 있던 거야?\n[쯩짝] : 우후훗! 마스터의 머리 위에 작은 코끼리…… \n이런 것도, 귀여워! ……헉! 이것은…… 사진! 포토 찬스가 아닐까? \n기다려봐요, 마스터. 게오르기우스 씨를 부를 테니까, 잠시 그대로!" }, { "id": "105300_0_H130", "serif":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인데. 왕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건 \n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그 밖에 될 만한 다른 사람이 없었을 뿐. \n착각은 하지 마. 싫었던 것도, 후회가 있는 것도 아니야. \n나는 닛짱과 함께, 마지막까지 열심히 걸었어. \n적성이 있었는지 어떤지는 몰라도, 우리는 분명히, 해야 할 일을 \n온 힘을 다해 해냈다고 생각해. 그것만은 사실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해. \n그러니까 이번에도 마찬가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n이번에는 당신과… 함께, 당신이 바라는 길을, \n마지막까지 자랑스럽게 걸어가고 싶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id": "105300_0_H170", "serif": "[쯩니] : 우리 쪽이 분명히 콤비네이션이 좋아. ……지지 않아.\n[쯩짝] : 무, 무슨 소리니, 닛짱, 싸우려 들면 어떡해~! \n죄송합니다, 저희 여동생이~" }, { "id": "105300_0_H180", "serif": "[쯩짝] : 자매 사이가 좋은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렇지요. \n……네? 본질적으로는 같은 존재? 아 네…… 하지만, 자매죠?\n[쯩니] : 나와 언니도 일심동체. 즉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 지지 않아." }, { "id": "105300_0_H190", "serif": "[쯩니] : 왠지 미끈미끈거려……\n[쯩짝] : 문어 씨, 무척 귀엽네요." }, { "id": "105300_0_H200", "serif": "[쯩니] : 여자애는 귀여운데 촉수…… 촉수가 딸려 오는 게 좀……\n[쯩짝] : 촉수도 귀여우니까 괜찮잖니!" }, { "id": "105300_0_H210", "serif": "[쯩니] : 저 왕은 얼굴도 분위기도 조금 무서운…… 것 같아.\n[쯩짝] : 그래? 이 애들이 저렇게 따르는걸.\n이반 뇌제 씨, 나쁜 분은 아니라고 생각해. \n……아니 사실…… 오히려 귀여울, 지도?" }, { "id": "105300_0_H220", "serif": "[쯩니] : 저 사람, 숲에서 벌이는 게릴라전이 특기래. 잠깐 배워 올게.\n[쯩짝] : 아, 닛짱 기다리렴! 뭔가 선물을 준비할 테니까! \n그리고, 잘 부탁한다는 편지도 가지고 가는 편이 좋겠지? 응." }, { "id": "105300_0_H230", "serif": "저기~ 마스터? 조금 전에, 어떤 분하고 서로 언니라는 이유로 \n의기투합해서, 언니로서의 마음가짐이라든지, 언니다움에 관해서 \n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무척 언니 레벨이 높은 분이라, \n유익한 시간이었네요.\n하지만…… 그 뒤에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n그분에게는 여동생이 없다고…… \n저기, 어떻게 된 걸까요? 이것이, 괴담이라는 걸까요……" }, { "id": "105300_0_H240", "serif": "그 남자는…… 닛짱과는 또 다른 의미에서, 가족 같은 느낌이 드네요. \n저에게 뭔가 도울 일이 없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닛짱과 햇볕을 쬐며 \n쉬기도 하고…… 우후후, 왠지 예전부터 계속 같이 있었던 것 같아요." }, { "id": "105300_0_I010", "serif": "[쯩짝] : 어서 오세요~ 우후후. 이런 거, 신선하네요.\n[쯩니] : ……잠깐 기다려 봐. 언니의 스마일이, 공짜……? \n너무 값싼 거 아니야?" }, { "id": "105300_0_I020", "serif": "[쯩니] : 필요한 것이 있다면 융통해 줄 수 없는 것도 아니야. \n대가는 받겠지만.\n[쯩짝] : 우후후후. 이런 태도지만…… 의외로 즐기고 있답니다.\n[쯩니] : 잠깐, 언니……!" }, { "id": "105300_0_I030", "serif": "[쯩니] : 운이 좋았네. 내가 여기에 함정을 설치했으면, 죽었어.\n[쯩짝] : 얘도 참, 닛짱! 괜히 위협하지 마!" }, { "id": "105300_0_I040", "serif": "[쯩짝] : 감사합니다~! 만족하셨으면, 좋겠는데……\n[쯩니] : 만족 못 할 리가 없──지?" }, { "id": "105300_0_I050", "serif": "[쯩짝] : 뿌우뿌~우! 이용해 줘서, 고마워뿌우♪\n[쯩니] : ……아무도, 카운터 뒤에 숨어서 코끼리 목소리를 \n대신 내고 있지 않아. ……그런 걸로 해둬." }, { "id": "105300_0_I060", "serif": "[쯩짝] : 여기는── 환상 속 물의 장소이기에 허락된, 꿈 같은 흔적.\n[쯩니] :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해. 그게…… \n우리도, 거리낌 없는 기분으로, 다시 만나고 싶으니까." }, { "id": "105300_0_I070", "serif": "[쯩짝] : 깜빡한 물건이 있나요? 큰일이네요! 저기…… \n아, 리스트, 리스트…… 교환 비율은…… 아아, 저기 그게……!\n[쯩니] : 진정해 언니, 제대로 여기에 정리해 뒀으니까……\n이렇게 늦게 오다니, 정말이지…… \n뭐, 마지막까지 까먹고 오지 않는 것보다는…… 좋긴, 한데." }, { "id": "105300_0_S010", "serif": "[쯩짝] : 안녕하세요, 저는 쯩짝. 이 아이는 여동생인 쯩니. \n둘이 합쳐서 하이바쯩이나 쯩 자매라고 불리고 있는 모양인데…… \n마음에 드는 호칭으로 불러도 괜찮아요.\n[쯩니] : 하지만, 언니는…… 언니께선 왕이셔. 너무 친근하게 굴면, 안 돼.\n[쯩짝] : 정말이지, 닛짱도 참…… 하여간, 앞으로 신세 질게요." }, { "id": "105300_2_B010", "serif": "[쯩짝&쯩니] : 하늘에서 은혜가 있으라." }, { "id": "105300_2_B020", "serif": "[쯩짝&쯩니] : 우리 둘의 힘으로." }, { "id": "105300_2_B030", "serif": "[쯩짝] : 앞에서!\n[쯩니] : 뒤에서!\n쯩짝&[쯩니] : 하앗!" }, { "id": "105300_2_B040", "serif": "쯩짝&[쯩니] : 이것이 우리의 힘!" }, { "id": "105300_2_B050", "serif": "[쯩짝] : ───쯩왕의 이름으로 명합니다.\n[쯩니] : 일어나라, 핍박받는 백성들이여!!\n[쯩짝] : 모두의 힘이 이 땅을 바로잡고, 육십오성의 분기에 이르리라!\n[쯩짝&쯩니] : ‘분기의 육십오성(함께 걸어가자, 우리들의 나라를)!!’" }, { "id": "105300_2_B080", "serif": "[쯩짝] : 몸이 가볍네.\n[쯩니] : 응." }, { "id": "105300_2_B090", "serif": "맞서는 거야! 둘이!" }, { "id": "105300_2_B100", "serif": "자, 가볼까요?" }, { "id": "105300_2_B110", "serif": "언니와 함께라면." }, { "id": "105300_2_B120", "serif": "헛되이는, 할 수 없지." }, { "id": "105300_2_B130", "serif": "다음 준비를 할게." }, { "id": "105300_2_B140", "serif": "큭!" }, { "id": "105300_2_B150", "serif": "간단히는, 풀리지 않네……" }, { "id": "105300_2_B160", "serif": "가야 할 장소에──" }, { "id": "105300_2_B170", "serif": "후회 따위, 없어……" }, { "id": "105300_2_B180", "serif": "맞잡은 손." }, { "id": "105300_2_B190", "serif": "강물 흐르는 소리." }, { "id": "105300_2_B200", "serif": "올려다본 하늘." }, { "id": "105300_2_B210", "serif": "전력으로 가자." }, { "id": "105300_2_B220", "serif": "소망이 가는 곳." }, { "id": "105300_2_B230", "serif": "[쯩니] : 진명.\n[쯩짝] : 해방." }, { "id": "105300_2_B250", "serif": "[쯩짝&쯩니] : 우리들의 칼날을." }, { "id": "105300_2_B410", "serif": "[쯩짝&쯩니] : 돌격! 메콩 델타!" }, { "id": "105300_2_B420", "serif": "해치우고 오지." }, { "id": "105300_2_B430", "serif": "꽃이 많은 나라." }, { "id": "105300_2_B440", "serif": "[쯩짝&쯩니] : 맡겨진 마음을, 지금!" }, { "id": "105300_2_B480", "serif": "한숨, 돌릴까." }, { "id": "105300_2_B490", "serif": "이런 시간이, 계속……" }, { "id": "105300_2_B500", "serif": "다들, 다치지 마." }, { "id": "105300_2_B510", "serif": "지키고 싶은 게, 있어." }, { "id": "105300_2_B540", "serif": "이딴 것!" }, { "id": "105300_2_B550", "serif": "신경 쓰고 있을 수 없어……!" }, { "id": "105300_2_B800", "serif": "[쯩니] : 악랄한 무법자들이여, 물럿거라!\n[쯩짝] : 바라는 것은 그저, 모두가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안녕의 땅.\n[쯩니] : 그걸 위해서라면, 우리는 어디까지든 나아간다!\n[쯩짝&쯩니] : ‘분기의 육십오성(함께 걸어가자, 우리들의 나라를)──’" }, { "id": "105300_2_B810", "serif": "[쯩짝&쯩니] : 우리는 나아간다, 꿈의 끝까지.\n[쯩짝] : 강이여.\n[쯩니] : 물이여.\n[쯩짝] : 구름이여.\n[쯩니] : 하늘이여.\n[쯩짝] : 꽃이여.\n[쯩짝&쯩니] : 숨결이여! ──발자취가 새겨진 마음의 물방울. \n흩날려 닿거라, 언젠가!\n[쯩짝] : ……보여, 우리들의 나라가." }, { "id": "105300_2_B820", "serif": "[쯩짝&쯩니] : 우리는 나아간다, 꿈의 끝까지.\n[쯩짝] : 강이여.\n[쯩니] : 물이여.\n[쯩짝] : 구름이여.\n[쯩니] : 하늘이여.\n[쯩짝] : 꽃이여.\n[쯩짝&쯩니] : 숨결이여! ──발자취가 새겨진 마음의 물방울. \n흩날려 닿거라, 언젠가!\n[쯩니] : ……보이네, 우리들의 나라야───" }, { "id": "105300_2_B840", "serif": "[쯩짝] : 간다!\n[쯩니] : 오…… 오오.\n[쯩짝&쯩니] : 커다란 코끼리 빔!" }, { "id": "105300_2_G010", "serif": "지원, 감사합니다!" }, { "id": "105300_2_G040", "serif": "[쯩짝] : 이 모습은 우리 노력의 결과. \n마음을 받아 준 모두의, 소망의 형태.\n[쯩니] : 하지만 변한 건 없어. 나도, 언니도.\n[쯩짝] : 응, 그러네…… 우리는 우리. 좋~았어, 앞으로도 힘내자~!" }, { "id": "105300_2_G050", "serif": "[쯩니] : 조용하네, 언니.\n[쯩짝] : 응, 그러네… 따뜻하고, 차가워서, 마음이 무척 차분해져.\n[쯩니] : 하지만, 멈춰 있지는 않아. 정체되지는 않은 거야. 흐르고 있어. \n움직이길, 바라고 있어.\n[쯩짝] : 응. 그것이 우리가 마스터에게 받은 것. 계속 걸어가는 이유.\n[쯩니] : 마스터, 여기에 있는 우리는, \n우리 이상의 그 무엇일지도 모르지만.\n[쯩짝] : 함께 있을게.\n[쯩짝&쯩니] :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그때까지." }, { "id": "105300_2_G110", "serif": "언니에게 바치는 공물? ……잘하고 있어." }, { "id": "105300_2_G120", "serif": "눈치채버린 모양이네? 언니가 냠냠 먹는 얼굴이 얼마나 귀여운지." }, { "id": "105300_2_H010", "serif": "어머나! 마스터의 생일인가요? 정말 축하드려요! \n그렇지, 생일을 위한 특별한 요리를 만들게요! \n지금까지, 그것을 먹을 수 있는 날은 1년에 두 번뿐이었지만…… \n우후후! 세 번으로 늘어버린 모양이네요. 닛짱도 기뻐하겠어~" }, { "id": "105300_2_H020", "serif": "저기, 뭔가 이벤트가 있잖아. \n기분 전환을 위해 언니를 데리고 가줘. 최근에 너무 일을 많이 했으니까." }, { "id": "105300_2_H030", "serif": "마스터, 혹시 괜찮으시다면 말인데…… \n닛짱을 밖으로 데려가 주실 수 있으신가요? \n역시 그 아이는 바깥을 활기차게 뛰어다닐 때가 가장 빛난다고 생각해요.\n회의 같은 때에 제 옆에서 무서운 표정을 지어주는 것도 \n도움은 되지만요~ 저, 위엄 같은 게 없으니까……" }, { "id": "105300_2_H040", "serif": "언니는 상냥하고 좋은 왕이었으니까, 다들 따랐어. 당신은, 어떨까?" }, { "id": "105300_2_H050", "serif": "[쯩짝] : 서번트라. 항상 지시를 내리는 쪽이었으니까, \n명령을 받은 것은 왠지 신선하네~\n[쯩니] : 마스터, 굳이 말할 것도 없겠지만, \n언니에게 이상한 명령이라도 내린다면…… \n그게,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니까. 진짜로!" }, { "id": "105300_2_H060", "serif": "조금 부끄럽지만, 귀여운 걸 좋아해요. 하지만 닛짱이 말하기로는 저, \n귀여움에 관한 센스가 좀 어긋난 모양이라…… \n아, 이 코끼리들은 둘 다 좋아한답니다? \n같이 있어 줘서, 무척 치유받고 있어요. 네? 정체? 글쎄요……?" }, { "id": "1053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언니가 싫어하는 것과 언니가 슬퍼하는 것과 \n언니가 불쾌해지는 것과 언니가 곤란해지는 것과 언니가── 듣고 있어?" }, { "id": "105300_2_H080", "serif": "무슨 소원이라도 들어주는 성배, 인가요? \n으~음, 괜한 분쟁이 일어날 것 같아서 무서울…… 지도요." }, { "id": "105300_2_H090", "serif": "나는, 언니를 지키기 위해 여기 있어. \n언니는 상냥하고 유순한 임금님일지도 모르지만, \n내가 있는 한 멋대로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 { "id": "105300_2_H100", "serif": "으~음 ……후~ 찌릿! …후~ 앗, 아, 아, 아니에요, 마스터. \n이것은…… 딱히, 사람들 앞에 나설 때를 대비한 표정 연습…… \n같은 게 아니라, 그게…… 아, 저기~ 미, 미용을 위한 얼굴 근육 운동! \n……같은 거랄까요?" }, { "id": "105300_2_H110", "serif": "어디 보자…… 오늘 언니의 귀여웠던 포인트, \n“코끼리와 포우가 노는 모습을 보고서, 멋대로 일인이역으로 \n대사를 넣고 있던 게 최고”…… 라고. 헉! 마, 마스터, 언제부터?! \n으으…… 기억이 생생할 때 적으려고 했는데, \n역시, 방에 돌아가고 나서 쓸 걸 그랬어. 일기……" }, { "id": "105300_2_H120", "serif": "[쯩니] : 언니, 코끼리가.\n[쯩짝] : 앗! 얘도 참, 안 돼~ 멋대로 마스터의 머리에 올라가면! \n……네? ‘가끔은 괜찮아’…? 죄송해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다니…\n[쯩니] : 왠지 의기양양한 얼굴을 하고 있네. 지금까지 포우를 \n부러워하며 보고 있던 거야?\n[쯩짝] : 우후훗! 마스터의 머리 위에 작은 코끼리…… \n이런 것도, 귀여워! ……헉! 이것은…… 사진! 포토 찬스가 아닐까? \n기다려봐요, 마스터. 게오르기우스 씨를 부를 테니까, 잠시 그대로!" }, { "id": "105300_2_H130", "serif":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인데. 왕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건 \n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그 밖에 될 만한 다른 사람이 없었을 뿐. \n착각은 하지 마. 싫었던 것도, 후회가 있는 것도 아니야. \n나는 닛짱과 함께, 마지막까지 열심히 걸었어. \n적성이 있었는지 어떤지는 몰라도, 우리는 분명히, 해야 할 일을 \n온 힘을 다해 해냈다고 생각해. 그것만은 사실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해. \n그러니까 이번에도 마찬가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n이번에는 당신과… 함께, 당신이 바라는 길을, \n마지막까지 자랑스럽게 걸어가고 싶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id": "105300_2_H170", "serif": "[쯩니] : 우리 쪽이 분명히 콤비네이션이 좋아. ……지지 않아.\n[쯩짝] : 무, 무슨 소리니, 닛짱, 싸우려 들면 어떡해~! \n죄송합니다, 저희 여동생이~" }, { "id": "105300_2_H180", "serif": "[쯩짝] : 자매 사이가 좋은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렇지요. \n……네? 본질적으로는 같은 존재? 아 네…… 하지만, 자매죠?\n[쯩니] : 나와 언니도 일심동체. 즉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 지지 않아." }, { "id": "105300_2_H190", "serif": "[쯩니] : 왠지 미끈미끈거려……\n[쯩짝] : 문어 씨, 무척 귀엽네요." }, { "id": "105300_2_H200", "serif": "[쯩니] : 여자애는 귀여운데 촉수…… 촉수가 딸려 오는 게 좀……\n[쯩짝] : 촉수도 귀여우니까 괜찮잖니!" }, { "id": "105300_2_H210", "serif": "[쯩니] : 저 왕은 얼굴도 분위기도 조금 무서운…… 것 같아.\n[쯩짝] : 그래? 이 애들이 저렇게 따르는걸.\n이반 뇌제 씨, 나쁜 분은 아니라고 생각해. \n……아니 사실…… 오히려 귀여울, 지도?" }, { "id": "105300_2_H220", "serif": "[쯩니] : 저 사람, 숲에서 벌이는 게릴라전이 특기래. 잠깐 배워 올게.\n[쯩짝] : 아, 닛짱 기다리렴! 뭔가 선물을 준비할 테니까! \n그리고, 잘 부탁한다는 편지도 가지고 가는 편이 좋겠지? 응." }, { "id": "105300_2_H230", "serif": "저기~ 마스터? 조금 전에, 어떤 분하고 서로 언니라는 이유로 \n의기투합해서, 언니로서의 마음가짐이라든지, 언니다움에 관해서 \n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무척 언니 레벨이 높은 분이라, \n유익한 시간이었네요.\n하지만…… 그 뒤에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n그분에게는 여동생이 없다고…… \n저기, 어떻게 된 걸까요? 이것이, 괴담이라는 걸까요……" }, { "id": "105300_2_H240", "serif": "그 남자는…… 닛짱과는 또 다른 의미에서, 가족 같은 느낌이 드네요. \n저에게 뭔가 도울 일이 없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닛짱과 햇볕을 쬐며 \n쉬기도 하고…… 우후후, 왠지 예전부터 계속 같이 있었던 것 같아요." }, { "id": "105400_0_B010", "serif": "せえい!" }, { "id": "105400_0_B020", "serif": "やあっ!" }, { "id": "105400_0_B030", "serif": "はあっ!" }, { "id": "105400_0_B040", "serif": "魔剣、突貫!" }, { "id": "105400_0_B050", "serif": "魔剣起動。対象確認。ここから、『真・乙女狼抜剣撃』ルプス・ストライクファング!!" }, { "id": "105400_0_B080", "serif": "一味違いますよ!" }, { "id": "105400_0_B090", "serif": "ガレスがついています!" }, { "id": "105400_0_B100", "serif": "夏のガレスが参ります!" }, { "id": "105400_0_B110", "serif": "夏の空の下、勝利を捧げましょう!" }, { "id": "105400_0_B120", "serif": "夏の勝利は一味違いますね" }, { "id": "105400_0_B130", "serif": "ふっふっふ、やりました、マスター!" }, { "id": "105400_0_B140", "serif": "むうっ!" }, { "id": "105400_0_B150", "serif": "くううぅっ!" }, { "id": "105400_0_B160", "serif": "あいたたたた……" }, { "id": "105400_0_B170", "serif": "まだ……まだ……!" }, { "id": "105400_0_B180", "serif": "はい!" }, { "id": "105400_0_B190", "serif": "分かりました!" }, { "id": "105400_0_B200", "serif": "おおっ!" }, { "id": "105400_0_B210", "serif": "魔剣、起動準備!" }, { "id": "105400_0_B220", "serif": "いよいよですね!" }, { "id": "105400_0_B410", "serif": "ふっ! えい! てりゃー!" }, { "id": "105400_0_B420", "serif": "アネト、ゴー! ふふっ、よーし!" }, { "id": "105400_0_B430", "serif": "せーの! ファイ、オー!" }, { "id": "105400_0_B440", "serif": "ストライク・ファング!" }, { "id": "105400_0_B480", "serif": "赤きつるぎよ!" }, { "id": "105400_0_B490", "serif": "勝てますよー!" }, { "id": "105400_0_B500", "serif": "行っきますよー!" }, { "id": "105400_0_B520", "serif": "ちょっと物足りないくらいです" }, { "id": "105400_0_B540", "serif": "痛く……ない!" }, { "id": "105400_0_B550", "serif": "ぐあああああっ!" }, { "id": "105400_0_B560", "serif": "無念です……ぐぅ" }, { "id": "105400_0_B800", "serif": "それでは失礼して……てーい!『真・乙女狼抜剣撃ルプス・ストライクファング』!!" }, { "id": "105400_0_G010", "serif": "魔力、いただきます!" }, { "id": "105400_0_G020", "serif": "あは、姿は変わらないんですよね。わかっています! で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 "id": "105400_0_G030", "serif": "皆さん涼しそうな恰好なので、私も! 夏ですしねー! ふむふむ、これが水着というものですか" }, { "id": "105400_0_G110", "serif": "美味しいー!" }, { "id": "105400_0_H010", "serif": "お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一年に一度きりの特別な日。もしよろしければ、不肖ガレスが腕を振るってみせましょう! はい。……はい! お任せください!" }, { "id": "105400_0_H020", "serif": "ふむふむ。楽しげな……。これは、イベントの気配ですね。行きましょう、マスター! 楽しみを逃す手はありません!" }, { "id": "105400_0_H030", "serif": "今日はどこへ参りましょう? 勿論、ガレスも共に参ります! 重いお荷物などはありませんか?" }, { "id": "105400_0_H040", "serif": "マスターと、サーヴァント……。マスターは王ではない、けれど、ガレスは騎士であり……あー、やっぱり少し難しいです" }, { "id": "105400_0_H050", "serif": "マスター、喉が渇いていませんか? お任せを! スポーツ飲料の持ち合わせがたっぷりあります!" }, { "id": "1054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ですか?槍と盾ですが、今は剣と言っておきましょう。それと……うふふ、アネトは好きですね" }, { "id": "1054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脱水症状です。マスター、水分足りてますか? 塩分は?" }, { "id": "105400_0_H080", "serif": "聖杯ですか? やっぱり、ガレスには縁遠いものです。もしも、本当の聖杯だとしても……ん? アネト? どうしたの?聖杯欲しいの? うふふ、だーめ! 聖杯はアネトの餌入れじゃないですよ?" }, { "id": "105400_0_H090", "serif": "メガホン? ああ、アレは刑部姫さんがくれたのです。帽子を被ってカバンを背負った私の姿が夏休みの部活の後輩っぽいから、どうせなら、と。なんでも、メガホンで応援したり、叱咤したりするといいんだそうですよ。ファイ、オー!" }, { "id": "105400_0_H100", "serif": "槍がないというのは、ちょっとムズムズします。せっかく魔剣を持ったのだから、シャンとしなきゃ、ですね!" }, { "id": "105400_0_H110", "serif": "はい? ああ、アネトですか? うふふ、かつて、陛下がお飼いになっていた犬にアネト号という子がいたんです。この子によく似ていて、だから、つい……。本当は、アネトⅡ世と呼ぶべきなのかもしれませんね。え? アネトは一体どこから来たのか、ですか? うーん、そう言えば、どこから来たんでしょう、この子……" }, { "id": "105400_0_H120", "serif": "よしよーし、アネトいい子、いい子だね。お前、どこから来たのかな? そう言えば、マーリン様にご挨拶した後くらいに、ふらりとやってきたよね、お前。うっふふふ、『ワン』じゃあ、私にはわからないな。こらー、飛びかかってこないの! もー、甘えん坊め、アネト号!" }, { "id": "105400_0_H130", "serif": "マスターは夏、お好きですか? 私は実のところ、好きも嫌いも特にありませんでした。季節の一つであり、暑い日が多く、冬とはまた違った意味で体力の消耗が激しい時期。ですがー、うっふふふ、今は何だか好きかもです。いいえ、もしかしたら、もう大好きかもしれません。ああ、アネトが『そうだぞ』って吠えてますね、うっふふふ" }, { "id": "105400_0_H170", "serif": "兄様! 私の剣の冴え、お見せしたく! ───はい! 全力で行きます!" }, { "id": "105400_0_H180", "serif": "えーと……コホン! ランスロット卿! セイバー霊基になりました! どうでしょう? ガレスにはまだ早いでしょうか……?" }, { "id": "105400_0_H190", "serif": "パーシヴァル様! どうでしょう、ガレスの水着霊基は? 防御はいささか劣りますが、身軽な分、攻撃の冴えは増しているのです! 是非確かめてください!" }, { "id": "105400_0_H200", "serif": "うずうず……伊吹童子さん、すごい剣を持っているんですよね……!" }, { "id": "105400_0_H210", "serif": "あの……どこかでお目に掛かりましたか? もしかして……マーリン様? え、妹さん? そうなのですか……そうなのですか……!" }, { "id": "105400_0_H220", "serif": "エリセさん! 喉渇いてませんか? 何か飲みますか? もし良かったら、アネトと遊びませんか?" }, { "id": "105400_0_H230", "serif": "スルーズさんはみんなの世話役と言うか、そういう……しっかりした、きれいなお姉さんです! うちにも、あんなお姉さんがいてくれたら……。い、いえ!なんでも!" }, { "id": "105400_0_H240", "serif": "ヒルドさんは、明るいお姉さんです。私には、姉がいないので……こう。なんだか、オルトリンデが羨ましいです!" }, { "id": "105400_0_H250", "serif": "あ、オルトリンデ!こんにちは。よかったら、一緒にシミュレーターで散歩に行きませんか? もちろん、散歩兼鍛錬です!うん、アネトも一緒に!" }, { "id": "105400_0_H260", "serif": "スカサハ=スカディ様。女王様というお話ですが、まるでお姫様のよう……。綺麗……" }, { "id": "105400_0_S010", "serif": "ガレスです!霊基が変わってしまいましたが……なんと。セイバークラスなのです!セイバーですので剣の準備はバッチリです。入り用になるかは分かりませんが、どうかご期待ください! マスター!" }, { "id": "105400_2_B010", "serif": "せえい!" }, { "id": "105400_2_B020", "serif": "やあっ!" }, { "id": "105400_2_B030", "serif": "はあっ!" }, { "id": "105400_2_B040", "serif": "魔剣、突貫!" }, { "id": "105400_2_B050", "serif": "魔剣起動。対象確認。ここから、『真・乙女狼抜剣撃』ルプス・ストライクファング!!" }, { "id": "105400_2_B080", "serif": "一味違いますよ!" }, { "id": "105400_2_B090", "serif": "ガレスがついています!" }, { "id": "105400_2_B100", "serif": "夏のガレスが参ります!" }, { "id": "105400_2_B110", "serif": "夏の空の下、勝利を捧げましょう!" }, { "id": "105400_2_B120", "serif": "夏の勝利は一味違いますね" }, { "id": "105400_2_B130", "serif": "ふっふっふ、やりました、マスター!" }, { "id": "105400_2_B140", "serif": "むうっ!" }, { "id": "105400_2_B150", "serif": "くううぅっ!" }, { "id": "105400_2_B160", "serif": "あいたたたた……" }, { "id": "105400_2_B170", "serif": "まだ……まだ……!" }, { "id": "105400_2_B180", "serif": "はい!" }, { "id": "105400_2_B190", "serif": "分かりました!" }, { "id": "105400_2_B200", "serif": "おおっ!" }, { "id": "105400_2_B210", "serif": "魔剣、起動準備!" }, { "id": "105400_2_B220", "serif": "いよいよですね!" }, { "id": "105400_2_B230", "serif": "承知仕る!" }, { "id": "105400_2_B250", "serif": "我流にて失礼!" }, { "id": "105400_2_B410", "serif": "ふっ! えい! てりゃー!" }, { "id": "105400_2_B420", "serif": "アネト、ゴー! ふふっ、よーし!" }, { "id": "105400_2_B430", "serif": "せーの! ファイ、オー!" }, { "id": "105400_2_B440", "serif": "ストライク・ファング!" }, { "id": "105400_2_B480", "serif": "赤きつるぎよ!" }, { "id": "105400_2_B490", "serif": "勝てますよー!" }, { "id": "105400_2_B500", "serif": "行っきますよー!" }, { "id": "105400_2_B510", "serif": "手加減無用ゆえ、御覚悟!" }, { "id": "105400_2_B520", "serif": "ちょっと物足りないくらいです" }, { "id": "105400_2_B530", "serif": "戦闘終了です。……あ、資源はちゃんと回収しておきますね" }, { "id": "105400_2_B540", "serif": "痛く……ない!" }, { "id": "105400_2_B550", "serif": "ぐあああああっ!" }, { "id": "105400_2_B560", "serif": "無念です……ぐぅ" }, { "id": "105400_2_B800", "serif": "それでは失礼して……てーい!『真・乙女狼抜剣撃』ルプス・ストライクファング!!" }, { "id": "105400_2_B810", "serif": "イロンシッドよ、御覧あれ! 『真・乙女狼抜剣撃』ルプス・ストライクファング!!" }, { "id": "105400_2_G010", "serif": "魔力、いただきます!" }, { "id": "105400_2_G040", "serif": "姿が……これは──きっと、この剣を持っているせいでしょうね。私にとって名剣を持つ騎士といえば、兄様でありランスロット卿であるのです。だから、この姿はきっと、お二人を……──え? 似合っている?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マスター" }, { "id": "105400_2_G050", "serif": "よしよしよーし。ふふっ、よーしよし! アネトはいい子だね。ふふっ、見てくださいマスター。あんまり気持ちよかったみたいで、アネトが眠ってしまいました。……ふわぁ~……すみません。私も少し、眠気が……" }, { "id": "105400_2_G110", "serif": "美味しいー!" }, { "id": "105400_2_H010", "serif": "支度は整っています。もちろん、お誕生日のお祝いです。贈り物も、宴の席も、既に準備済みなのです。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マスター。" }, { "id": "105400_2_H020", "serif": "イベントが催されているようですね。どうなさいますか?" }, { "id": "105400_2_H030", "serif": "どうか、ガレスにお命じください。どこにでも参りますよ!" }, { "id": "105400_2_H040", "serif": "マスターとサーヴァント……分からないなりに、ガレスが尽くします" }, { "id": "105400_2_H050", "serif": "喉が渇いていないか……ですか? お気遣い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私は大丈夫ですよ" }, { "id": "1054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この姿でいるせいか、不思議と剣への愛着が強く感じられますね。それに──うふふ。やっぱり、アネトは好きです。おいで、アネト!" }, { "id": "105400_2_H070", "serif": "ああ、剣の錆はいけません! 錆は嫌いです。錆びないよう、朝と夜きちんと手入れしなくてはです" }, { "id": "105400_2_H080", "serif": "聖杯に執着はありません。でも、……そうですね。聖杯を手にするに十分な資格を有した、立派な騎士に憧れはあります" }, { "id": "105400_2_H20090", "serif": "剣を持つ騎士──それは、私にとって目指すべき目標であり、高みであり……そして、星なのです" }, { "id": "105400_2_H20100", "serif": "この剣は、銘をイロンシッド。かつて戦った強敵の携えていた剣であり、名はその人物のものです。本当の銘を、私は知らないのです。激しい戦いの中、それを尋ねる暇もなく……" }, { "id": "105400_2_H20110", "serif": "……はい。この剣は魔剣です。本来、イロンシッドたち赤い騎士の所有物であり、赤い騎士の備えた力が込められています。危険なものですので、あまり近づいてはいけません。普段は鞘……いえ! すっぽり入る大きなバッグに入れておくべきです。霊基を再臨する前の私が持っていたアレです。……ま、まぁ剣だけでなく、いろいろ入れてますけども……" }, { "id": "105400_2_H20120", "serif": "この姿はきっと、なりたかった私自身。そんな風に感じています。ですから……本当なら、あり得るはずのない姿なんです。……ふふっ。英霊とは、不思議なものですね" }, { "id": "105400_2_H20130", "serif":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マスター。あなたのおかげです。私が──道半ばで歩みを止めた私が、こんな風に剣を得て、いつの日かと憧れた騎士の姿を取るなんて……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真夏の夢であったとしても、大切にします……!" }, { "id": "105500_0_B010", "serif": "はっ!" }, { "id": "105500_0_B020", "serif": "抑えます……!" }, { "id": "105500_0_B030", "serif": "えぇいっ!" }, { "id": "105500_0_B040", "serif": "すまないが、ここまでだ!" }, { "id": "105500_0_B050", "serif": "水の北……山の南や……春の月、か……。さあ、前へ進みたまえ。君の道を……!" }, { "id": "105500_0_B080", "serif": "ああ……行こうか" }, { "id": "105500_0_B090", "serif": "さて、どうしたものかな……?" }, { "id": "105500_0_B100", "serif": "新選組総長、山南敬助。大人しく縛ばくにつくならばよし。さもなくば斬り捨てる……!" }, { "id": "105500_0_B110", "serif": "あまり手荒なことはしたくないが、そうもいかないようだね……!" }, { "id": "105500_0_B120", "serif": "もうやめましょう。これ以上の争いは無益です……!" }, { "id": "105500_0_B130", "serif": "はあ……どうやら、無事に終わったようだね? さあ……新選組、引き上げです!" }, { "id": "105500_0_B140", "serif": "ぅあっ?!" }, { "id": "105500_0_B150", "serif": "これは、さすがにぃ……っ!" }, { "id": "105500_0_B160", "serif": "申し訳、ありませんでした……" }, { "id": "105500_0_B170", "serif": "私はもう、逃げない……!" }, { "id": "105500_0_B180", "serif": "承知しました" }, { "id": "105500_0_B190", "serif": "ええ!" }, { "id": "105500_0_B200", "serif": "行ゆきます!" }, { "id": "105500_0_B210", "serif": "私の番ですね" }, { "id": "105500_0_B220", "serif": "皆の未来を拓くために───!" }, { "id": "105500_0_B230", "serif": "覚悟はできています……!" }, { "id": "105500_0_B410", "serif": "合わせます!" }, { "id": "105500_0_B420", "serif": "───失礼" }, { "id": "105500_0_B430", "serif": "せい! いやあっ!" }, { "id": "105500_0_B440", "serif": "落花情あれども、流水意なし……!" }, { "id": "105500_0_B480", "serif": "私によい考えがあります" }, { "id": "105500_0_B500", "serif": "この腕で、どこまでやれるか……いや、泣き言は言っていられないな……!" }, { "id": "105500_0_B520", "serif": "上手くいったようだね……。やれやれ、肩の荷が降りたよ……" }, { "id": "105500_0_B540", "serif": "これしきでは……!" }, { "id": "105500_0_B550", "serif": "ぬぅああああッ!?" }, { "id": "105500_0_B560", "serif": "また、半ばで……私は───" }, { "id": "105500_0_B800", "serif": "───ああ、そうだ。悔いは無い。悔いなんか最初から、無かったんだ──!" }, { "id": "105500_0_B810", "serif": "山桜……散りて後無き……花ぞ勇まし───。行ゆきましょう。此れよりが……新選組の誠の道───ッ!" }, { "id": "105500_0_B840", "serif": "私を、怒らせないでくれ……っ!" }, { "id": "105500_0_G010", "serif": "私のために、すまないね?" }, { "id": "105500_0_G020", "serif": "私の、刀かい? 赤心沖光せきしんおきみつと言ってね、とある任務で、折れてしまってね? 元通りのこの刀をまた振るえるとは、思っていなかったよ……。サーヴァントというのは、不思議な巡り会わせだね?" }, { "id": "105500_0_G030", "serif": "この格好かい? っははは……少し、驚かせてしまったかな? なに……現役の頃は、裏の仕事も多くてね? 記録には残っていないが、この姿の時は、それは色々と、やったものさ。ああ、色々とね───" }, { "id": "105500_0_G040", "serif": "───そうか。私がまた、この羽織を……。いや、何でもないよ……。少し、昔を思い出していただけさ……。あの時代を共に駆けた、仲間たちの事をね───" }, { "id": "105500_0_G050", "serif": "何が正しく、何が間違いであったか……。そうではないのです……! そこに正しさも、間違いもない……。ただ、己の誠を、己の道を、真っ直ぐに進めばよい……! そう思えるのも、あなたのおかげです、マスター……。どうか、その道を進んでください。私もお助け致します" }, { "id": "105500_0_G110", "serif": "ああ……手の調子も、いいみたいだ" }, { "id": "105500_0_H010", "serif": "聞けば今日は、マスターの誕生日とか……。急なことで、気の利いた贈り物のひとつも用意できず、申し訳ない……! そうだ……少し、外を歩きませんか? 山野の草木や花……いつでも見られると思うものですが、なかなかどうして、見る機会は意外とないものです。……ええ、そうしましょう。……さあ" }, { "id": "105500_0_H020", "serif": "催し事が開かれているようですね。……どうです? 偶には羽目を外すのも、悪いことではありません。出かけてみては如何でしょう? 何にせよ、見聞を広めておいて、損はありませんよ?" }, { "id": "105500_0_H030", "serif": "任務のようですね。それでは、出かけましょうか。……ご安心を。私も御供致しますので" }, { "id": "105500_0_H040", "serif": "主従、ですか……。新選組で言うなら……局長と、私たち隊士との間柄、ですね。 局長である近藤さん、芹澤さん……どちらも正しく、そして……どちらも相応ふさわしかった……。それ故に、私たちはあの夜……選ぶしかなかった。……マスターには、あのような思い……して欲しくないものです───" }, { "id": "105500_0_H050", "serif": "サーヴァントとしてマスターに仕える……。私たち新選組の者にとっては、望むところ……いえ、望んでも得られなかったものでもあります。奇縁ではありますが、此度こそは精一杯、お仕え致しましょう……!" }, { "id": "1055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ですか? 子供と遊ぶこと、でしょうか? 子は国の宝、国の根幹ですから。……いえ、無垢な笑顔に、私が癒されているだけかもしれませんね" }, { "id": "1055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ですか……。そうですねぇ……話の通じない輩やからは、些いささか苦手です……。何事も、できれば話し合いで解決するに、越したことはない……" }, { "id": "105500_0_H080", "serif": "願いの叶う聖杯……! 叶うならば、あの時に───いや、これは未練というものだな……。あの日、あの時……それは間違っていたかもしれないが……それが自分が選んだ道だったのだから───!" }, { "id": "105500_0_H090", "serif": "ご存じかと思いますが……!、私は裏切り者……。マスターの仲間や、同じ隊士の中には、眉を顰ひそめる者もいるでしょう……。その時は、遠慮なく言ってください! 今がどうあれ、それは事実なのですから……" }, { "id": "105500_0_H100", "serif": "文武両道と言えば聞こえはよいですが、詰まる所、どちらも中途半端な男なのです……。それでも良いと言うなら、この身が幾許いくばくかの、助けになればよいのですが……" }, { "id": "105500_0_H110", "serif": "取り立てて、才のある身ではありませんが、あなたのために、学んだことを役立てたい……。そう思えるようになったのです。……はい。頼ってくれと言えるほど、頼りにはならないかもしれませんが……心の隅にでも、留め置き下さい" }, { "id": "105500_0_H120", "serif": "マスター。あなたは良しにつけ悪しきにつけ、純粋すぎる……! 人としてそれは、良き様なのかもしれませんが……戦いという流れの中では、いずれその純粋さは、あなたを押し潰すかもしれない……。その時は……私を頼ってください。あなたが背負うもの、その幾許かでも背負えれば、幸いです……!" }, { "id": "105500_0_H130", "serif": "どうしようもない流れ……。ええ……。本当に、自分ではどうしようもない流れ……! それに否応なく巻き込まれてしまう事も、あるでしょう……。ですがマスター! あなたは真っ直ぐ前を向いて、歩いてください……! 私が……いえ、私たちが、あなたの道を拓きます……! さあ……あなたの瞳に映る、その道を行ってください……! ずっとその先の、未来へと───!" }, { "id": "105500_0_H170", "serif": "沖田君かい? ああ……生前は、よく一緒に寺の境内で、子供たちと遊んだものだよ。子供相手にも遠慮がないというか何というか……ふっ、そこがまた、沖田君らしくてねぇ……。そういえば、道場でも遠慮なしに打ち込まれて、ほとほと参ったものさ……" }, { "id": "105500_0_H180", "serif": "土方君とは、同じ副長職を務めた仲だよ。私はその後、総長を任される事になったけどね? ……うん。やはり新選組副長は、土方君……彼が、彼こそが相応しい───" }, { "id": "105500_0_H190", "serif": "斎藤君とは、気が合う事が多くてね? なんというか、馬が合うんだろうね? 彼にはよく、『不器用だ』と言われたものだが……。私に言わせれば……彼の方が、よっぽど不器用さ───" }, { "id": "105500_0_H210", "serif": "遊びはそれなりに、嗜たしなみましたよ? いつ死ぬともわからない私たちにとって、それが唯一とも言える、癒しでもありましたから……。土方君などは、ああ見えて、派手に遊んだ方でね? ……おっと、これは失言だったかな? ふふ……彼には、内緒にしておいてください" }, { "id": "105500_0_H220", "serif": "ああ……コレかい? とある任務での、名誉の負傷といったところかな? たまに、利きが悪いこともあるが……大丈夫。この程度、沖田君に比べれば、どうということはないさ……" }, { "id": "105500_0_H230", "serif": "お二人にとっては、どの面下げてというところでしょうが……どうか、詫びさせてください……! 申し訳ありませんでした……。あなたたちの国に、私たち……いや、私がしたことは、決して許される事ではない……! 全てが終わったその時は、遠慮なく、私を裁いてください……!" }, { "id": "105500_0_H240", "serif": "こう見えても、小野派一刀流、それに北辰一刀流を修めていてね? 道場では、それなりに使える方だと自負していたんだが……試衛館で近藤さんに出会って、井の中の蛙である事を思い知らされたよ……。ましてや、沖田くんや斎藤くんたちとは比べるべくもないさ" }, { "id": "105500_0_H250", "serif": "芹沢さんか……。新選組……そして、その始まりである壬生浪士組は、芹沢さん無しには生まれなかった。彼も間違いなく、私たちの局長だったんだよ。もう一人のね" }, { "id": "105500_0_I010", "serif": "ようこそ、GO庵へ……。今日は、私が臨時の店番を任されています。交換したいものがあれば、遠慮なく、言ってください!" }, { "id": "105500_0_I020", "serif": "なんで、私が此処に居るのか……って? いや、あの~なんと言ったかなぁ……? そう、『ちびノブ』……だったかな? あの小さい信長公に、店番を頼まれてね……。彼らにも世話になったから……恩返しも兼ねて、手伝っているというわけさ" }, { "id": "105500_0_I030", "serif": "品物の交換だね? 少し、待っててくれ……。そうだ……良かったら、一服していくかい? ……実は空いた時間に、茶の湯の手ほどきを受けていてね? 私の淹れた茶……飲んでみて、貰えるかな?" }, { "id": "105500_0_I040", "serif": "欲しいものは、これかい? はい、どうぞ? ……っふふ、商売というものには縁がなかったが……やってみると、存外楽しいものだねぇ?" }, { "id": "105500_0_I050", "serif": "ああー……すまないが、手を貸してくれるかな……? 少し、腕の調子が良くなくてね……。……っ……はあ……ありがとう、助かったよ……。やれやれ……お客様に手伝って貰うようでは、店番失格だな……" }, { "id": "105500_0_I060", "serif": "忘れ物は、ないかい? ほんの些細なやり残しが……存外、後を引くものだ……。今日という日に、悔いのないようにね───?" }, { "id": "105500_0_I070", "serif": "この地とも、そろそろお別れか……。それにしても……まさか私に、こんな運命が待っていたとは……。人の道行きというのは、本当に……わからないものだ───" }, { "id": "105500_0_S010", "serif": "新選組総長、山南敬助、召喚に応じ推参致しました。非才の身ながら、全身全霊を以てマスターにお仕え致しましょう。何卒、よろしくお願い致します。" }, { "id": "109812230_0_C010", "serif": "프레젠트, 스타트. 두근두근하군요." }, { "id": "109812230_0_C020", "serif": "당신에게 행운이 있기를. 한꺼번에 돌리는 것이 이득일겁니다." }, { "id": "109812230_0_C030", "serif": "예감이 든다고요? 안심하세요, 착각입니다." }, { "id": "109812230_0_C040", "serif": "상자의 수로 경쟁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n정말로 중요한 것은, 밤샘을 마친 뒤의 당신의 미소입니다." }, { "id": "109812230_0_C050", "serif": "포가튼. 전격적 만남을 기대해 주세요." }, { "id": "109812230_0_C060", "serif": "운명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기념촬영 준비는 되셨습니까?" }, { "id": "109812230_0_C110", "serif": "이 회전을 떠올리면 분명 눈물이 나겠지요. 두무지입니다." }, { "id": "109812230_0_C120", "serif": "괴로울 때, 고통스러울 때는 제 이름을 부르는 것이 좋겠지요. \n특별히 아무일도 없습니다." }, { "id": "109812230_0_C130", "serif": "소재의 바다에 빠진다. 그런 꿈을 꾸었습니다. \n꿈이었습니다." }, { "id": "109812230_0_C140", "serif": "굿 조크. 포기하지 말고, 다시 한번 돌리죠." }, { "id": "109812230_0_C150", "serif": "오토마톤. 훌륭하군요. 저의 살도 불타는 것 같습니다." }, { "id": "109812230_0_C160", "serif": "콩그레츄레이션. 잔혹할 정도로 아름답군요.\n이 정도라면 칸 영화제도 꿈이 아닌게 아닌지?" }, { "id": "109812230_0_N010", "serif": "안녕하세요, 빛나는 양, 두무지입니다.\n룰렛은 좋은 문명이군요.\n저의 새로운 사랑, 알테라 산타도 그렇게 말했습니다.\n이렇게까지 함께하게 되면, 이제는 부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 { "id": "109812230_0_N020", "serif": "싸워서 티켓은 버셨습니까?\n그야말로 빛과 어둠의 Endless Battle.\n많이 모으는 게 좋겠지요." }, { "id": "109812230_0_N030", "serif": "오늘도 찾아오고야 마셨습니까.\n흥이 오르는군요." }, { "id": "109812230_0_N040", "serif": "박스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n보편적인 테마이지요.\n저에게 물어보셔도 곤란합니다." }, { "id": "109812230_0_N050", "serif": "공지사항은 알고 계십니까?\n대개의 의문은 그것으로 풀립니다.\n졸리면 읽어 보는 게 좋겠지요." }, { "id": "109812230_0_N060", "serif": "디 엔드." }, { "id": "109812230_0_N070", "serif": "The END." }, { "id": "109812230_0_N080", "serif": "티켓이 남아있는 모양이군요. 남겨 둬 봤자, 내일이면 휴지조각입니다. \n이곳에서 사용해 두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 { "id": "109815830_0_I010", "serif": "괜찮겠지. 지금은 특수상황이야, 물자의 보급・교환을 허가하지. \n……그래서, 도움이 될만한 물건…… 있어?" }, { "id": "109815830_0_I020", "serif": "본 함은 지금 경계 태세다. 전투에 대비해서, 서번트의 강화를 해두도록." }, { "id": "109815830_0_I030", "serif": "이거 말이군, 가져가. ……본 함의 물자는 항상 부족하니까, \n바지런히 교환하러 와주면, 도움이 돼." }, { "id": "109815830_0_I040", "serif": "으~음……조금 더, 인기 있는 소재를 모아둘 걸 그랬지…… \n응, 아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단순히 일지를 적고 있었을 뿐이야." }, { "id": "109815830_0_I060", "serif": "잘 해냈다. 네 활약으로, 작전은 종료되었다. \n우리의 승리다. ──그러면, 딱딱한 말투는 이 정도로 해둘까. \n많은 일이 있었지만, 얻는 것도 많은 항해였어. \n캡틴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 마스터." }, { "id": "109815830_0_I070", "serif": "노틸러스호가 선착장으로 돌아가면, 이 교환소도 폐쇄될 거야. \n남은 물자는, 남기지 말고 교환해 두도록 해. \n……뭐, 허수공간에서 입수한 아이템 같은 걸, \n계속 남겨두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 { "id": "109816320_0_I010", "serif": "[미유] : 어서 오세요, 저희 가게에 잘 오셨습니다.\n[사파이어] : 잘 어울리십니다, 미유 님." }, { "id": "109816320_0_I020", "serif": "[사파이어] : 그런데, 이런 일을 하는 것에 익숙하시네요, 미유 님?\n[미유] : 그런가…… 응, 왠지 살짝 즐거운 기분이야. \n아…… 이러면 안 되지, 어서 오세요." }, { "id": "109816320_0_I030", "serif": "[미유] : 네, 이 물건이 맞으신가요?\n[사파이어] : 포장해드리겠습니다." }, { "id": "109816320_0_I040", "serif": "저희 가게는 전부, 적정가격으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 { "id": "109816320_0_I050", "serif": "[미유] : 이 아이템…… 대체 어디에 쓰는 걸까?\n[사파이어] : 미유 님, 수집하는 것이 목적일 경우도 있습니다." }, { "id": "109816320_0_I060", "serif": "[사파이어] : 이만 폐점할 시간입니다, 미유 님.\n[미유] : 아직 조금 시간이 남았으니까……\n교환할 것을 잊으신 물건은 없나요? 용무가 있으시다면 얼마든지.\n사파이어도 도와줘서 고마워.\n[사파이어] : 아뇨, 아뇨." }, { "id": "109816320_0_I070", "serif": "길었지만, 끝나고 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일이었습니다.\n고생하셨습니다, 마스터.\n저는 조금만 더 여기에 있겠습니다.\n가게를 맡기로 한 이상, 끝까지 책임을 져야죠." }, { "id": "109816330_0_M010", "serif": "자, 당신에게 주는 상이야♪" }, { "id": "109816330_0_M020", "serif": "와와, 굉~장해. 노력했구나, 좀 하는걸!" }, { "id": "109816330_0_M030", "serif": "새로운 미션이야. 터치 앤 고~!" }, { "id": "109816330_0_M040", "serif": "응~? 새로운 적의 예감. 주의하세요, 주의하세요~" }, { "id": "109816330_0_M050", "serif": "새로운 스팟의 출현이네. 이건 마력공급이 필요하겠어……" }, { "id": "109816330_0_M060", "serif": "아싸, 왔다~! 나 Get~!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n아아, 기쁘네~ 축하해! 그리고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109816330_0_M070", "serif": "전 미션 클리어~! 둥둥둥 파후파후 냐냐~!\n……음, 아직 뭔가 있어? 아, 그래. 오, 오케이, 오케이. 상대해주면 되잖아!" }, { "id": "109816330_0_M080", "serif": "저, 전 퀘스트 클리어라고……?! 이거 좀 무섭…… \n아, 아니아니. 당신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 \n나는 여기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얼마나 고생했는지는 알아. \n꽤 하잖아♪" }, { "id": "109816330_0_N010", "serif": "마법소녀들간의 진짜 배틀! 이거지, 이거, 이렇게 나와야지! \n나도 거들 테니까, 열심히 하자! 잘 부탁할게?" }, { "id": "109816330_0_N020", "serif": "네~ 그렇게 되어서 미션 가이드 같은 건 처음입니다만~ \n에~ 비교적, 한가하네…… 심심하니까, 자주 놀러왔으면 좋겠, 네?" }, { "id": "109816330_0_N030", "serif": "그래그래, 그렇게 자주 만나러 와 주는 거 포인트가 높다고. \n나는 항상 오케이니까, 많이 와 줘♪" }, { "id": "109816330_0_N040", "serif": "공지와 인포메이션은 잘 봤어? 응, 그렇다면 오케이, 과연 뭔가 다르네!" }, { "id": "109816330_0_N050", "serif": "우선은 정보! 싸움도, 사랑도, 디저트 뷔페도! \n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자~ 확인해, 확인." }, { "id": "109816330_0_N060", "serif": "어머, 아직 있었어? 이미 가게는 닫았는데? 라고 할 줄 알았어? \n에헤. 사실은 “또 올까?” 하고 기다리고 있었어. 좋아, 느긋하게 있다 가." }, { "id": "109816330_0_N070", "serif": "그래, 나는 ‘여름의 끝자락에 우는 애매미’ 같은,\n‘추석이 지난 해파리투성이의 바다’ 같은. \n으음, 뭐랄까, 그런, 으음~ 여름의 환상 같은 여자! \n진짜로 사라져버리기 전에 못 다한 일이 있다면, \n지금 얼른 끝내도록 해?" }, { "id": "109817890_0_I010", "serif": "잘 오셨습니다. 여기는 우루크 교환 상점입니다." }, { "id": "109817890_0_I020", "serif": "조금 야만적이라 생각합니다만, 이것도 이벤트입니다.\n전과란 이렇게 쓰는 것. ‘왕의 재보(게이트 오브 바빌론)’!\n우후후, 어땠나요? 어릴 적의, 왕의 목소리 흉내였습니다." }, { "id": "109817890_0_I030", "serif": "교환, 감사합니다.\n유용하게 활용하여, 앞으로의 싸움에 대비해 주세요." }, { "id": "109817890_0_I040", "serif": "네, 이쪽 경품 말이군요.\n보기 드문 것들 뿐이라, \n착각하지 않고 건네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109817890_0_I050", "serif": "언젠가 도움이 될 물건이라면, 그것은 낭비가 아닙니다.\n소중하게 보관해 주세요." }, { "id": "109817890_0_I060", "serif": "하아, 스페이스 이슈타르님, 인가요.\n이슈타르 여신이 하는 일이니, 그런 일도 있겠지요.\n재미있…… 아뇨, 왕께는 좋은 약이 될 테니, \n이대로 변함없이, 영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 "id": "109817890_0_I070", "serif": "어머나, 폐점 뒤에도 찾아와 주시다니! \n제사는 끝나 버렸습니다만, 아주 즐거운 업무였습니다. \n부디, 앞으로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기를. \n여러분의 웃음 소리…… 저는, 언제까지라도 잊지 않겠습니다." }, { "id": "109817890_0_I080", "serif": "우루크 상점, 이것으로 폐점하게 되었습니다. \n마지막까지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n아이템 교환은 아직 가능하므로, 부디 잊지 말고 마무리해 주세요." }, { "id": "109817940_0_I010", "serif": "어서 오십시오, 카지노 카멜롯에.\n이곳은 라스베가스 최고의 사교장인 동시에, 지고의 상점이기도 합니다.\n상점 오너로서, 당신을 환영하겠습니다." }, { "id": "109817940_0_I020", "serif": "응? “어째서 버니인가”라고요? 모르시는 모양이군요.\n화려한 자리에는, 버니의 복장이야말로 걸맞은 법.\n서 랜슬롯, 서 가웨인도 그렇게 동의했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 { "id": "109817940_0_I030", "serif": "알겠습니다, 가웨인 경, 이쪽을 포장하도록." }, { "id": "109817940_0_I040", "serif": "그러면 그렇게 하지요, 베디비어. 부탁합니다." }, { "id": "109817940_0_I050", "serif": "그런 것을 어디에 사용하시는 겁니까? 아닙니다, 배려가 없었군요." }, { "id": "109817940_0_I060", "serif": "카지노 카멜롯 상점 부문, 폐점 시간이 다가왔습니다.\n교환을 잊은 물건이 없는지, 소지품을 확인해 두는 것도 좋겠지요." }, { "id": "109817940_0_I070", "serif": "슬슬 상점 운영도 종료입니다. 네, 저 말인가요?\n저는 그게, 밤의 라스베가스를 조금 걸으며 둘러볼까 합니다.\n‘맛집 투어’? 후후,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어떠십니까,\n마스터. 같이 둘러보시겠습니까?" }, { "id": "109818190_0_I010", "serif": "응~ 이대로 전진! 예~이! 노틸러스 숍에~ 잘 오셨습니다~! \n잔뜩 교환해 가~" }, { "id": "109818190_0_I030", "serif": "자~ 가지고 가~! 우리 일에는 화물 출납도 있거든~ \n점원 노릇도 빈틈없이 잘해!" }, { "id": "109818190_0_I040", "serif": "노력하는 마스터에게, 덤 같은 걸 붙여 주고 싶지만~ \n캡틴이 “응석 받아주지 마” 라고 잔소리한단 말이지~ \n응. 사실은, 자기가 가장 많이 받아주면서~" }, { "id": "109818200_0_I01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함 내에서 대기하는 시간은 익숙해지셨나요? \n조금이라도 속이 안 좋아지면, 의무실로 오시기 바랍니다." }, { "id": "109818200_0_I030", "serif": "이쪽의 아이템 말이군요. 자요, 마스터. \n……후후후. 의료품이 아닌 물건을 다루는 건, 신선하네요." }, { "id": "109818200_0_I040", "serif": "아이템 교환, 늘 감사드립니다. \n이곳의 스태프는 교대제인 게, 조금 아쉽네요." }, { "id": "109818210_0_I010", "serif": "네, 안녕하세요~ ……어라? 여기는 어디인가요. \n아이템 교환? ……우와~ 잘 할 수 있으려나. 저, 그런 서비스는 서툰데요." }, { "id": "109818210_0_I030", "serif": "네, 이게 아닙니다~ ……아뇨, 괜찮아요. 맞아요. \n……직접 건네는 거, 긴장되네요……" }, { "id": "109818210_0_I040", "serif": "바깥은, 허수의 바다로군요. \n참으로 흥미롭습니다만, 위험도도 EX라고 생각합니다. \n여차할 경우에는…… 지켜줘야 해?" }, { "id": "109818220_0_I010", "serif": "여~ 열심히 일하네, 마스터. 내 고용주는 당연히 그래야지! \n……하아~ 이곳은 에어컨이 빵빵해서 좋네~ 휴식하기에 최고야." }, { "id": "109818220_0_I030", "serif": "흐~응……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아~ 유행하는 물건이야? \n기관실에 틀어박혀 있으면, 그런 걸 잘 알 수가 없거든. \n하지만, 네가 기쁘다면, 나도 기뻐." }, { "id": "109818220_0_I040", "serif": "가지고 가, 가지고 가. 아아…… \n그런데, 다른 네모 시리즈 말인데, 민폐 끼치지고 있진 않아? \n그 녀석들이 바보짓을 하면 내가 혼내줄 테니까, 너그럽게 봐주라구." }, { "id": "109818230_0_I010", "serif": "와~ 어서 오세요! 교환소에 잘 오셨어요, 마스터 씨. \n맛있는 빵도 있답니다♪" }, { "id": "109818230_0_I030", "serif":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헤헤. 어쩐지, 저절로 웃음이 나오네. \n이런 말, 한번 해보고 싶었어☆" }, { "id": "109818230_0_I040", "serif": "그・런・데・요…… 제대로 식사는 챙기고 있어?\n식욕이 없을 때는 주방으로 와. 갓 구운 빵을 대접해 줄 테니까♪" }, { "id": "109818630_0_M010", "serif": "호오, 우주의 무뢰한이 또 한 명 발견된 모양이군. 주의하며 가 보도록." }, { "id": "109818630_0_M020", "serif": "저것은 고대 할로윈 문명을 멸망시켰다는, 금성수 에리chan! \n실존했었단 말인가……!" }, { "id": "109818630_0_M030", "serif": "데미 펫…… 저 남자도 이름을 날리는 현상금 사냥꾼일 테지만, \n서로를 사냥감으로 삼는 직업이란 허무한 법이지." }, { "id": "109818630_0_M040", "serif": "딸아, 잘 들으려무나. 고양이와는 화목하게 지내거라." }, { "id": "109818630_0_M050", "serif": "스페이스 토시조…… \n내란이 일어난 별에 나타나 양쪽 모두 불사른다는 전설의 해적. \n그야말로 은하에 부는 열풍이야. 끝내주는군!" }, { "id": "109818630_0_M060", "serif": "다크 라운즈 섀도. 은하최강의 잔류사념. 강적이다. \n신중하게 공략하도록." }, { "id": "109818630_0_M070", "serif": "무사히 현상범을 붙잡은 모양이군. 보수를 받아 가게나." }, { "id": "109818630_0_M080", "serif": "그, 뭐냐…… 자네는 본래 마스터라는 점을 잊지 말도록. \n현상금 사냥도 적당히 하게나." }, { "id": "109818630_0_M090", "serif": "엘레강트, 그리고 뷰티풀. 정말 멋진 싸움이었다. \n너의 활약으로 이번 시즌의 악역들은 모두 숨을 거두었다. \n굳이 이 이름을 너에게 말하도록 하지. \n갤럭시 가디언, 즉 갤럭시언이라고." }, { "id": "109818630_0_M100", "serif": "그러면, 수업 시간이다. 모은 여신경전을 세팅하게나." }, { "id": "109818630_0_N010", "serif": "상황은 어떤가? 현재 자네의 스코어는 이 정도라네. \n긴장을 풀지 말고, 학술적 탐구를 진행하게나." }, { "id": "109818630_0_N020", "serif": "오오…… 역시 와인은 행성 보졸레산이 최고지. \n작년에도 역대 최고의 품질이었지만, \n올해는 10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품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군." }, { "id": "109818630_0_N030", "serif": "스코어를 확인하러 왔나?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현상금 사냥꾼이라니……\n흠. 아니지, 나도 젊은 시절에는 ‘화염백작’이라고 불리던 신사. \n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두겠네." }, { "id": "109818630_0_N040", "serif": "여행은 계속하고 있나? 좋군. 자네는 귀족이 아니라 개척자인 모양이야.\n고락을 양식 삼고, 난관을 통해 배우고, 이웃과 상부상조한다…… \n아주 좋네. 아주 바람직한 일이야." }, { "id": "109818630_0_N050", "serif": "내 시간을 빼앗기 전에, 자기 시간을 쓰도록 하게. \n공지사항은 훑어보았는가? 아직 보지 않았다면 그쪽부터 마치도록." }, { "id": "109818630_0_N060", "serif": "이리하여 ‘세이버 배지 사건’은 막을 내렸다. \n고맙네, 지구의 마스터. 지금까지 좋은 이야기를 들려준 것에 감사하지. \n아아…… 그 아이에게는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해 주게. \n언젠가 때가 되면 재회할 날도 오겠지." }, { "id": "109818630_0_N070", "serif": "자, 나도 슬슬 다음 유적으로 가 보도록 하겠네. \n원시우주에 관한 연구는 이제 막 시작된 참이야. \n언젠가 다시 자네와, 유니버스에서 재회할 날이 오리라 믿고 있네." }, { "id": "109818930_0_N010", "serif": "우리 아마조네스 닷컴이 자랑하는 보양 시설에 잘 왔다. \n배달의 피로를 마음껏 치유하고, 그리고 다시, 다음 배달을 향해 가라." }, { "id": "109818930_0_N020", "serif": "후후후, 어떠냐? 이 럭셔리하고 하이센스한 공간은. \n은하 경제지의 특집에 소개된 적도 있다." }, { "id": "109818930_0_N030", "serif": "배를 채우는 것도 좋고, 땀을 씻어내는 것도 좋다. 가능성은 무한대다.\n제군들의 크리에이티비티로 가득하고 플렉서블한 활용을 기대하지!" }, { "id": "109818930_0_N040", "serif": "종업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도 일류 기업의 증거. \n뭔가 부족한 것이 있다면 말해다오. CEO로서 개선하도록 하지." }, { "id": "109818930_0_N050", "serif": "왔나. 뭐가 모르는 것이 있다면, 사내 메뉴얼을 숙독하도록. \n각자에게 배포한 디바이스로, 분명히 읽을 수 있을 거다. \n그래, 거기 있는 커다란 배너다." }, { "id": "109818930_0_N060", "serif": "후후후, 이 훌륭한 보양 시설을 잊을 수 없었나? \n어쩔 수 없는 녀석이로군." }, { "id": "109818930_0_N070", "serif": "본래라면 외부인은 이용할 수 없는 장소지만, \n너는 명예사원이고 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아는 CEO. \n까다롭게 굴지 않으마. \n충분히 치유한 뒤, 자신의 사명으로 돌아가도록 해라." }, { "id": "109818930_0_N090", "serif": "배달 업무 수고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급여의 시간이다!" }, { "id": "109818930_0_N100", "serif": "하루하루 가혹한 업무에 잘 버티고, 노력하고 있구나. \n이것은 내가 주는 선물이다, 다 같이 나누도록 해라." }, { "id": "109818930_0_N110", "serif": "받아라아아아아앗! 이것이, 보너스라는 것이다!" }, { "id": "109818930_0_N140", "serif": "왜 그러지? 급여의 미지급이라도 있었나? \n그것은 큰일이군, 먼저 도장을…… 아니, 나를 만나러 왔다고……? \n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너는." }, { "id": "109818930_0_N150", "serif": "과거의 급여 명세표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흐뭇하게 웃는다…… \n열심히 일한 종업원만이 맛볼 수 있는 기쁨이지. 막지 않으마." }, { "id": "109818930_0_P010", "serif": "지나치게 머물기 편한 것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로군. \n업무를 잊고 있는 종업원이 있는 모양이다." }, { "id": "109818930_0_P020", "serif": "어베일러블한 맨파워가 넘치고 있는 모양이야. 리스케줄을 요청한다." }, { "id": "109818930_0_P030", "serif": "비즈니스신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다. \n쉬어야 할 때 쉬고, 일해야 할 때 일하지 않는 자부터 죽어 가지. \n……이 의미, 알겠지?" }, { "id": "109818930_0_P070", "serif": "또 이용해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 { "id": "109818930_0_P080", "serif": "고객님은 아직 더 기다리고 있다. 다음이다!" }, { "id": "109818930_0_P090", "serif": "딜리버리, 컴플리트!" }, { "id": "109818930_0_P100", "serif": "예정된 태스크를 완료했다. 일단 돌아가, 기력을 보충하지 않겠나?" }, { "id": "109818930_0_P110", "serif": "이 곤란한 미션을 용케 뛰어넘어 주었어. \n너희들이라면 훌륭한 정사원이 될 수 있다. 이 CEO가 보증하지!" }, { "id": "109818930_0_P120", "serif": "아~마~조~네~스~! \n……후훗. 기분 좋게 일을 끝내면, 나도 모르게 사가가 흘러나오는군." }, { "id": "109818930_0_P130", "serif": "배달에 끝은 없다!" }, { "id": "109818930_0_P140", "serif": "큿훗후…… 이 모닝 아마조네스 CEO 스타도, 배달의 환희로 떨고 있다!" }, { "id": "109818930_0_P150", "serif": "예정의 절반 정도는 끝냈나. 나쁘지 않은 페이스다. \n시간 지정을 했는데도 자리를 비워 놓는 괘씸한 커스터머도 \n없었고 말이지." }, { "id": "109818930_0_P160", "serif": "설마 이 고난도 극복할 수 있을 줄이야…… \n너희를 아웃소싱 상대로 선택한 나의 판단은, 역시 정답이었던 모양이야." }, { "id": "109818930_0_P170", "serif": "이니셔티브를 계속 쥔다! 그것이 아마조네스 닷컴이다!" }, { "id": "109818930_0_P180", "serif": "CEO 아이는 만난 순간에 상대가 몬스터 클레이머인지 아닌지를 \n꿰뚫어 본다. 그렇기에 선수 필승이다!" }, { "id": "109818930_0_P190", "serif": "중요한 짐을 운반하고 있다는 긴장감, 고객님의 미소, \n그리고 모닝 아마조네스 CEO 스타가 살을 도려내는 손맛………… \n역시 현장은 좋아." }, { "id": "109818930_0_P200", "serif": "얼굴이 바뀌었군. 아무리 힘든 여정이라고 해도 결과를 커밋하는, \n진정한 아마조네스 혼…… \n그것이 너에게도 깃들기 시작한 듯한 기분이 든다." }, { "id": "109818930_0_P210", "serif": "할당량 달성이로군. 하지만, 이 업무에 끝은 없다. \n아마조네스 닷컴은, 언제든지 너를 기다리고 있다!" }, { "id": "109819240_0_I010", "serif": "키케스톡・아이아이에. 오늘도 열심히 영업중이야! 후훗!" }, { "id": "109819240_0_I020", "serif": "피피피핏피 피글렛~♪ 러러러러브러브 아이아이에~♪ \n……우왓?! 와, 와, 왔으면 말을 걸어 줘!" }, { "id": "109819240_0_I030", "serif": "대마녀의 공방이라구? 신경써서 엄선한 소재가 제일 가는 자랑이야." }, { "id": "109819240_0_I040", "serif": "고마워~ 매의 마녀 특제 추가 토핑도 서비스야. \n좋은 독, 나쁜 독, 어느 쪽을 덤으로 주는 게 좋을까~?" }, { "id": "109819240_0_I050", "serif": "헷?! 어, 누, 누구를 원한다고? ……뭐야, 소재 교환이냐. \n네, 네, 알겠습니다알겠어요~" }, { "id": "109819240_0_I060", "serif": "하아~ 즐거웠어~ 이런 가게를 보는 건 내 성격에 맞는 모양이야. \n너도 교환을 잊지 말도록 해. 후훗, 또 이겨 버렸네~" }, { "id": "109819240_0_I070", "serif": "후훗. 그렇게 해서, 이번에도 키케온으로 메타보 피글렛해 가자! \n슬슬 정식 레시피나 계절의 어레인지로는 너도 만족하지 못하게 \n되기 시작했잖아? 거기서! 이 기회에 대마녀의 조언으로 쭈욱 \n레벨 업하도록 하자고! 사양하지 않아도 돼,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n키케오니스트를 지향하는 피글렛이라면 당연한 의무야! \n최고의 한 접시에 어울리는 시추에이션과, 테이블 세팅까지 포함한, \n비전 중의 비전을 알려주겠어. 그래, 이건 ‘키케온도’의 오의 전수라고 \n단언해도 지장 없어. 봐, 메데이아도 그렇다, 그렇다 라고 말해주는 \n기분이 든다구. 자, 자, 우선은 차분히────에? \n앞으로 5초 정도밖에 없어? 아, 잠깐, 아, 그그그, 기본은 스킵, \n감칠맛은 고속신언으로, 그것을 이렇게 저렇게 해서, \n그 근처에 나 있는 것을 싹둑 해서 좋은 느낌으로 에~ 이렇게야! \n좋~아, 됐어! 자, 배틀 피니──" }, { "id": "109819630_0_I010", "serif": "안녕, 나, 가게 담당이구나. 너, 원하는 거, 있어?" }, { "id": "109819630_0_I020", "serif": "계속 앉아 있는 건 지루해서 말이야. ……그렇지. \n너, 너의 여행 이야기, 들려주지 않을래?" }, { "id": "109819630_0_I030", "serif": "어디 보자…… 응, 찾았어. 이거지? 자, 받아. ……좋네, 그거. 에헤헷." }, { "id": "109819630_0_I040", "serif": "흐으~음…… 특이한 물건이네……" }, { "id": "109819630_0_I050", "serif": "게임, 이란 건 말이지, 즐겁게 해야하는 거야. \n에리세는 지는 걸 싫어하니까…… 그렇잖아?" }, { "id": "109819630_0_I060", "serif": "잊은 것은, 없어? 마음껏, 놀았어? 만족했다면, 좋겠는데." }, { "id": "109819630_0_I070", "serif": "나는 길을 인도해. 인간의 꿈, 인간의 소망. \n전할게, 너의 목소리, 쓸쓸한 마음을. 끝없는 여행의, 그 끝에. \n전부 머나먼, 별의 하늘로. \n언젠가, 나는, 도달할 거야. ──그러면 나중에 봐." }, { "id": "109819630_0_N1010", "serif": "이것이 토큰이구나." }, { "id": "109819630_0_N1020", "serif": "모으는 거, 힘들겠네……" }, { "id": "109819630_0_N1030", "serif": "꽤 많이 모였어." }, { "id": "109819630_0_N1040", "serif": "소중하게 써야 해." }, { "id": "109819630_0_N1050", "serif": "공지도, 읽어 볼래?" }, { "id": "109819630_0_N1060", "serif": "슬슬, 끝일까? 즐거웠지……" }, { "id": "109819630_0_N1070", "serif": "상당히, 열심히 노력했네." }, { "id": "109819631_0_I1010", "serif": "미심쩍은 고대 유물은, 내가 판별한다! 소년 감정사, 보이저! \n……후후, 이런 식으로 하면 되려나?" }, { "id": "109819631_0_I1020", "serif": "슈웅~! 바바바바바바~! 두두두두두, 철컹~! 도~착~ \n───앗. 어, 저기…… 필요하신 거, 말씀하세요?" }, { "id": "109819631_0_I1030", "serif": "자, 집어 봐. 여기 있는 물건들은, ‘절도 엄금’이거든." }, { "id": "109819631_0_I1040", "serif": "아아, 즐겁네~ 다양한 것을 구경하거나, 몰래 만져보거나. \n망가트리지 않게 조심해야지." }, { "id": "109819631_0_I1050", "serif": "호오~ 이것은 잘 만들었는걸. 특히 말야…… \n흠, 흠. 으~음, 냄새가 멋져!" }, { "id": "109819631_0_I1060", "serif": "슬슬 폐점할 때구나. ‘유물’인가…… 누군가가 잃어버린 물건. \n시대에 뒤떨어진 고별 선물. 그런 흔해빠진 뮤지엄 피스가, 말이지. \n인간의 추억과 함께, 깜짝 놀랄 정도로 멀리까지, 긴 여행을 계속하다가,\n생각지도 못한 만남을 겪는 일도 있을, 지도 몰라. \n에헤헤. 그러면, 또 보자." }, { "id": "109819631_0_I1070", "serif": "안녕, 고생했어. 조금 아쉽네…… \n가게 보는 일도 많이 익숙해진 참이었는데. \n자, 봐. 물건 다루는 것도, 제법─── 앗, 오우, 앗. 아아…… 사고 쳤다……" }, { "id": "109819632_0_M010", "serif": "클리어! 응, 흐름이 좋네. 뭘 입수했을까?" }, { "id": "109819632_0_M020", "serif": "미션 클리어. 와오, 이건 값나가는 물건이야." }, { "id": "109819632_0_M030", "serif": "오픈! 넥스트 미션! 자, 움직이자, 달려 나가자!" }, { "id": "109819632_0_M040", "serif": "안테나, 감도 양호. 새로운 퀘스트를 발견했어." }, { "id": "109819632_0_M050", "serif": "미지의 스팟과 조우한 모양이야. 너, 조심해." }, { "id": "109819632_0_M060", "serif": "하아~…… 놀랐어, 이런 일이 있네…… \n고생하겠구나, 너…… 라는 말을 했다간, 에리세, 화내겠지……" }, { "id": "109819632_0_M070", "serif": "축하해! 드디어 마지막 퀘스트야." }, { "id": "109819632_0_M080", "serif": "콩그레츄레이션즈! 전부 끝마쳤구나." }, { "id": "109819632_0_N010", "serif": "여어, 함께 힘내자." }, { "id": "109819632_0_N020", "serif": "이 기묘한 별들의 하늘도, 상당히 넓네. \n……괜찮아. 내가, 제대로 안내할게." }, { "id": "109819632_0_N030", "serif": "별 하나, 별 둘. 밤하늘 가득한, 무수히 많은 별. \n너의 가슴에도──작은, 길을 잃지 않는 별." }, { "id": "109819632_0_N040", "serif": "왔다, 왔다. 다이스에, 말도, 제대로 가지고 있어? \n남은 건 말이지, 단 것도 있으면, 멋지겠는데. 맛이 나니까." }, { "id": "109819632_0_N050", "serif": "공지, 라는 거 무슨 내용이 적혀 있는 걸까. 분명히, 대단한 건 아니겠지." }, { "id": "109819632_0_N060", "serif": "물품 교환을 잊은 건 없어? 여행이 끝나는 건, 좋은 일이지. \n다양한 추억을, 누군가에게 들려줄 수 있는걸. 에헤, 에헤헤……" }, { "id": "109819632_0_N070", "serif": "나는 길을 인도해. 인간의 꿈, 인간의 소망. \n전할게, 너의 노래, 뜨거운 마음을. 끝없는 여행의, 그 끝에. \n전부 머나먼, 별의 바다로. 언젠가, 우리는, 도달할 거야. \nGod speed you. 칼데아의 마스터…… 부디, 좋은 여행이 되길." }, { "id": "109819830_0_M010", "serif": "네, 수고하셨습니다! \n이번엔 무서운 몬스터들 뿐입니다만, 화이팅이에요!" }, { "id": "109819830_0_M020", "serif": "어머! 무척 노력하셨네요! 그럼그럼, 비장의 물건을 드릴게요.\n수가 많지 않아서 죄송해요.\n소중하게 사용해 주세요?" }, { "id": "109819830_0_M030", "serif": "새로운 미션이 개방되었습니다. 임무 추가에요.\n릴리도, 도와드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 }, { "id": "109819830_0_M040", "serif": "주목, 주목~! 새로운 괴기 스팟이 발견되었습니다.\n우후훗, 자극적인 것, 해 버릴까요?" }, { "id": "109819830_0_M050", "serif": "갈 수 있는 곳이 늘었습니다!\n조금 전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n갑자기 스르륵하고 홀연히 나타났네요…… 우후훗, 마치 신기루 같네요." }, { "id": "109819830_0_M060", "serif": "우미인 씨가 또 한 명. 과연 불사신인 흡혈귀네요.\n마치 플라나리아 같아요." }, { "id": "109819830_0_M070", "serif": "모든 미션, 완료하셨습니다!\n역시 마스터 씨네요.\n하지만…… 이제 곤란한 일이 없다는 건……\n릴리, 조금…… 쓸쓸해요." }, { "id": "109819830_0_M080", "serif": "와~! 마지막 퀘스트까지 클리어, 네요!\n느긋해 보이시는 분 같았는데 근면하시고, \n사람 좋은 듯 하시면서도 현실적이신 모습.\n무척 멋져요!\n마스터 씨는 나중에 엄청난 사람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n……저기…… 릴리가 어른이 되면…… 사귀어…… 주시겠어요?" }, { "id": "109819830_0_M090", "serif": "주목, 주목~! 새로운 괴기 스팟이 발견되었습니다.\n우후훗, 자극적인 것, 해 버릴까요?" }, { "id": "109819830_0_N010", "serif": "안녕하세요, 셋쇼인 릴리입니다.\n수영복 차림 때문이기도 하지만, 산은 시원해서 기분 좋네요.\n그건 그렇고~ 뭔가 곤란한 일은 없으신가요?" }, { "id": "109819830_0_N020", "serif": "와, 과제네요. 이렇게나 많이 있어요.\n여름방학 숙제라던가, 답장 해야하는 메일이라던가,\n지금 해야 할 일을 미뤄 두는 편이신가요?\n릴리, 그런 분은 두고 볼 수 없는 타입이에요." }, { "id": "109819830_0_N030", "serif": "노력하면 할수록, 보답받는 법이에요.\n착한 일을 하면, 그만큼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n인과응보, 라는 거죠.\n릴리, 노력하는 사람은 좋아하거든요?" }, { "id": "109819830_0_N040", "serif": "마스터 씨, 무사히 일을 끝마치셨나 보네요.\n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 건가요?" }, { "id": "109819830_0_N050", "serif": "새로운 이벤트를 할 때는, \n일단 공지사항을 읽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n직감만으로 진행하는 것도 재밌지만,\n중요한 정보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 { "id": "109819830_0_N060", "serif": "모처럼 수영복을 입고 있는데, 헤엄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워요……\n언젠가, 꼭 릴리를 남국의 리조트에 데려가 주셔야 해요?" }, { "id": "109819830_0_N070", "serif": "무사히, 사건해결입니다. 잘 됐네요, 잘 됐네요!\n마스터 씨는 즐거우셨나요? \n호러는 이제 지긋지긋하다구요?\n우후훗, 내년에는 정통파 서머 비치가 될 거에요, 분명." }, { "id": "109820072_0_M010", "serif": "수고하셨어요. 무척 좋은 느낌이네요." }, { "id": "109820072_0_M020", "serif": "자, 당신의 노력의 결정, 받아 주세요.\n혹시 피곤하시다면 조금 쉬는 게 어때요?\n괜찮으시다면, 잠깐 제 무릎을 베개 삼아 낮잠을 즐겨 주세요." }, { "id": "109820072_0_M030", "serif": "새로운 미션이네요. 지금, 신비를 찾는 자가 되도록 해요." }, { "id": "109820072_0_M040", "serif": "새로운 퀘스트래요. \n탐구의 손길은 포기하거나 게으름 피우지 않고, 착실하게, 알죠?" }, { "id": "109820072_0_M060", "serif": "어머나! 드디어 수영복 차림의 우미인 씨가, \n칼데아의 일원이 된 모양이에요. 즐거워지겠어요." }, { "id": "109820072_0_M070", "serif": "아아... 드디어 마지막 퀘스트네요. 이곳도, 쓸쓸해지겠죠.\n자, 다녀오세요!" }, { "id": "109820072_0_M080", "serif": "착실히 끝마치신 모양이네요. 축하해요!\n……저 역시도, 진심으로 축하를.\n……훌쩍…… 부탁이에요, 돌아보지 말고 가 주세요.\n이런 얼굴을 보이는 건, 부끄러우니까……" }, { "id": "109820072_0_M090", "serif": "새로운 퀘스트래요. \n탐구의 손길은 포기하거나 게으름 피우지 않고, 착실하게, 알죠?" }, { "id": "109820072_0_N010", "serif":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함께 노력해 봐요." }, { "id": "109820072_0_N020", "serif": "차갑고 새콤달콤한 레모네이드는 어떠세요?" }, { "id": "109820072_0_N030", "serif": "너무 집중하시면, 몸에 안 좋다구요?" }, { "id": "109820072_0_N040", "serif": "검은 고양이와 팬케이크를 만들어, 냥!\n팬케이크에 검은 고양이를 올려, 냥!\n검은 고양이와 팬케이크 완성!\n검은 고양이 팬케이크~ 냥냥!" }, { "id": "109820072_0_N050", "serif": "공지사항은 읽으셨나요?\n...그렇군요. 그러면 일단 안심이에요." }, { "id": "109820072_0_N060", "serif": "와아, 수고하셨어요. \n과연, 당신의 심장에는 어떤 공포가 남아 있으려나요?\n우후후훗." }, { "id": "109820072_0_N070", "serif": "저기…… 여름도, 끝이네요." }, { "id": "109820420_0_C010", "serif": "괜찮다. 오늘의 나는 버니니까 말이다." }, { "id": "109820420_0_C020", "serif": "버니가 행운을 데리고 온다. 안심해라." }, { "id": "109820420_0_C030", "serif": "운은 중요하다구? 전장에서도, 룰렛에서도 말이다." }, { "id": "109820420_0_C040", "serif": "좋은 얼굴이구나. 응, 좋은 얼굴이다…… 좋구나……" }, { "id": "109820420_0_C050", "serif": "플레~이, 플레~이, 다뿅. ……지금의 ‘뿅’은 좋은 느낌이었지. 응." }, { "id": "109820420_0_C060", "serif": "버니의 귀에 찌릿하고 왔다. 마지막 당첨 상자가……\n왔다…… 는 느낌이 든다!" }, { "id": "109820420_0_C110", "serif": "좋구나, 좋아. 나쁘진 않지?" }, { "id": "109820420_0_C120", "serif": "당첨이다. 내가 준비한 아이템이니까,\n전부 당첨이라 말해도 과언은 아니지. 그렇겠지?" }, { "id": "109820420_0_C130", "serif": "천 개의 상자도 한 상자부터. 자, 다음!" }, { "id": "109820420_0_C140", "serif": "좋은 회전이었다. 이렇게, 새로운 기술이 떠오를 것 같구나……" }, { "id": "109820420_0_C150", "serif": "속칭 대박이라는 것이구나. 기쁜가? 그런가. \n네가 기쁘다면 버니도 기쁘다." }, { "id": "109820420_0_C160", "serif": "마지막 대박이다뿅! 축하한다뿅! 열심히 노력한 것을 축하하며,\n버니가 칭찬해 주겠다뿅!……\n……정말로 이러면 되는 것이냐? 캣의 말대로 해보았는데,\n저기, 정말로 이러면 되는 것이냐, 나는?" }, { "id": "109820420_0_I010", "serif": "그림자 나라, 특설단련장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뿅!\n……응? 어이쿠. 특설교환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였던가.\n자, 팍팍 교환해가도록 해라." }, { "id": "109820420_0_I020", "serif": "마음 가는 대로 싸우고, 마음 가는 대로 모으는 거다.\n나로서는 훈련의 성과로서 물건을 주는 것은 좀 그렇다고 생각하지만……\n그렇다고 해도다. 훗, 가끔씩은 채찍 말고 당근도 줘야겠지." }, { "id": "109820420_0_I030", "serif": "받아라. 너에게는 그럴 권리가 있다. ──응, 열심히 했다." }, { "id": "109820420_0_I040", "serif": "잘 생각하고 고른 것이겠지? 좋아, 가지고 가라." }, { "id": "109820420_0_I050", "serif": "훗, 탐욕스럽군? 허나 상관없다! 이번만큼은 사양하지 않아도 된다!" }, { "id": "109820420_0_I060", "serif": "고생 많았다. 너의 분투, 꽤 나쁘지 않았다.\n그림자 나라로 말하면, 그렇지…… 초급의 입구 정도에는 발을 들였거나\n발을 들이는 도중이거나── 그쯤이겠지. 잘했다.\n……뭐? 조금 더 발전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n아핫핫핫핫핫핫! 바보 같은 녀석! 100년은 이르다뿅!" }, { "id": "109820420_0_I070", "serif": "뭐냐, 너인가. 슬슬 교환소 째로 가짜 그림자 나라를\n접어버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흠흠……\n뭐라고, 교환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나. 어쩔 수 없군,\n들어와라. 뭔가 마시겠나?" }, { "id": "109820420_0_N010", "serif": "이것은 룰렛이라는 것이다. \n내가 직접 모아온 아이템이 산더미처럼 채워져 있지. \n물론 너를 위한 것이지만……\n많이 얻으려고 한다면 그에 어울리는 회전이 필요하다." }, { "id": "109820420_0_N020", "serif": "싸우지 않으면 룰렛은 없다. 싸우지 않으면 회전도 없다.\n──네가 하기 나름이다." }, { "id": "109820420_0_N030", "serif": "왔구나. 그렇다면 좋다! 너의 모든 힘을 보여라!" }, { "id": "109820420_0_N040", "serif": "뿅뿅! 뿅뿅뿅!!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 { "id": "109820420_0_N050", "serif": "공지사항에는 신경을 써라. 어떠한 전장인지를 아는 것은,\n멀리 돌아가는 게 아니라 지름길이다." }, { "id": "109820420_0_N060", "serif": "룰렛 박스는 전부 열었나? 아쉬움 없도록 해라." }, { "id": "109820420_0_N070", "serif": "뿅!!! ──응? 뭐, 뭐냐, 뭐냐 그 얼굴은?! 토끼를 놀리지 마라!\n……그래, 일격으로 전사의 목을 떨어뜨리는 토끼도 있다는 걸 명심해라!" }, { "id": "109820610_0_M010", "serif": "네, 이거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 "id": "109820610_0_M020", "serif": "오오…… 굉장하군요! 우시와카, 감복할 따름입니다. \n그렇게 되었으니, 머리를 쓰다듬어드리겠습니다! \n……으…… 소, 손이…… 아, ──닿지 않으니, 조금만 숙여 주셨으면……!" }, { "id": "109820610_0_M030", "serif": "새 미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자, 힘차게 가봅시다!" }, { "id": "109820610_0_M040", "serif": "퀘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즉, 새 수급이 생겨났다는 뜻이군요?! \n……어라? 아닌가요?" }, { "id": "109820610_0_M060", "serif": "으엑, 스승님?! ……어, 아뇨, 물론 환영하다마다요! \n……벤케이, 뒷일은 부탁한다!" }, { "id": "109820610_0_M070", "serif": "아무래도 이것이 마지막 같습니다. \n하다 남긴 것이 없도록, 힘껏 싸웁시다. 수급이다~!!" }, { "id": "109820610_0_M08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주군! 잔치네요, 잔치! \n모자란 솜씨입니다만, 제 피리 연주라도 들어 주십시오!" }, { "id": "109820610_0_N010", "serif": "우시와카입니다! 자, 열심히 합시다, 주군!" }, { "id": "109820610_0_N020", "serif": "어쩐지 이상야릇한 모습입니다만, 저는 저입니다. 힘내보지요!" }, { "id": "109820610_0_N030", "serif": "주군! 여기, 제가 조합한 특제 드링크입니다! \n후마 님께도 협력을 받았기에 효능은 확실합니다!" }, { "id": "109820610_0_N040", "serif": "포…… 퐁포코린린, 퐁린린…… 윽…… 아, 안 되겠습니다. \n저에게는, 애비 님 같은 사랑스러움이 없습니다……! 시무룩린린……" }, { "id": "109820610_0_N050", "serif": "주군, 공지사항을 확인합시다. 정보는 승리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에헴!" }, { "id": "109820610_0_N060", "serif": "……네. 이번 싸움은, 참으로 기묘한 것이었습니다. \n──하지만 굳이 조심성 없는 발언을 해드리자면…… \n저기……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주군은 어떠셨습니까? \n주군께서 기쁘시다면, 저도 매우 기쁩니다." }, { "id": "109820610_0_N070", "serif": "이제 곧 가게를 접습니다. \n깜빡 남긴 것이 없도록, 확인해 주세요. 수급 같은 거라든가!" }, { "id": "109820780_0_I080", "serif": "네, 안녕하십니까, 괴도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입니다. \n괴도인데 상점이라니…… 핫핫하, 이거이거, 참." }, { "id": "109820780_0_I090", "serif": "환영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자, 무엇을 바라시는지요. \n……구원이라든가?" }, { "id": "109820780_0_I100", "serif": "이쪽이 예장입니다. 착용하고 가시겠습니까? \n예장은 착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 { "id": "109820780_0_I110", "serif": "꿈만 같던 괴도 시간도 이것으로 종료입니다. \n하지만 아직 뭔가 미련이 있으시다면, 함께하겠습니다만?" }, { "id": "109820780_0_I120", "serif": "이런, 잊으신 게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부디 가게 안으로 오시지요. \n초조해할 필요는 없답니다." }, { "id": "109820780_0_I410", "serif": "일본식으로 어레인지된 발렌타인데이, \n그리고 오늘은 그것에 보답하는 날. \n답례를 중시하는 것은 여느 나라의 문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n기념일로 제정되면 몸가짐도 바르게 하고 싶어지는군요. \n제가 당신께 드리는, 마음을 담은 선물입니다. \n용기이자, 박애이자, 충성이라는 것을. \n부디 당신이 가는 길에, 빛이 함께하기를." }, { "id": "109820780_0_I500", "serif": "여기 예고장이 있습니다. \n후후, 딱히 시간도 장소도 물품도 정하지는 않았습니다만……" }, { "id": "109820780_0_I510", "serif": "두 번째 예고장입니다. 당신에게 보내는 것입니다, 물론." }, { "id": "109820780_0_I520", "serif": "세 번째 예고장. 자, 슬슬 무엇을 훔쳐낼지, 예고할까요. \n……무엇을 도난당하고 싶으십니까? “딱히 아무것도 없다.” 그렇겠지요~" }, { "id": "109820780_0_I530", "serif": "네 번째, 지요? 장소는 당연히 마스터의 방입니다. \n시간은 심야……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n교육과 발육에 악영향이 가니, 낮으로 하지요." }, { "id": "109820780_0_I540", "serif": "다섯 번째 예고장, 그러면…… 응?\n“당신의 하트를 훔친다는 소리 같은 건 안 하느냐” 라고요? \n핫핫하. 설마 그런 진부한 대사를 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n핫핫하, 앗핫핫핫하…… 그렇다면……" }, { "id": "109820780_0_I550", "serif": "여섯 번째 예고장입니다. 이런 거라면 어떨까요. \n……저는 다름 아닌, 당신 전부를 훔치러 왔다고. \n당신의 행복도 불행도, 기쁨도 슬픔도, 그것들을 포함한 전부를…… \n그렇게 되었으니, 함께 차라도 들까요, 마스터?" }, { "id": "109820780_0_I560", "serif": "그리고 마지막 예고장입니다. 여기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결국 훔친 것은 없었다”고요? 아뇨아뇨, 당치도 않은 말씀. \n당신의 귀중한 시간을 저를 위해 써주시지 않았습니까. \n……다시 말해 ‘당신의 시간’, 그것이 제가 훔친 것입니다. \n친밀한 자와 아무런 가식 없는 대화를 나눈다. \n그것은 보석처럼 귀중한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 { "id": "109820790_0_N010", "serif": "발렌타인, 즐기고 계시나요? \n……다행이군요. 여러분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쁩니다." }, { "id": "109820790_0_N020", "serif": "발렌타인이 하루로 끝이라고 누가 그랬나요? \n애정을 바라는 자가 있는 이상, 연심에 기대는 자가 있는 한, \n발렌타인은 끝나지 않습니다. 우후후, 노력해 주세요?" }, { "id": "109820790_0_N030", "serif": "받는 쪽과 주는 쪽, 어느 쪽이 더 좋냐고요? \n물론, 양쪽 다 좋아합니다. 각각 다른 자극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 { "id": "109820790_0_N040", "serif": "비터 섀도는 퇴치하고 있으신가요? \n그것은 칼데아의 평화를 어지럽히는 존재.\n가차없이 쓰러트려서 자원을 회수해 주세요." }, { "id": "109820790_0_N050", "serif": "곤란할 때, 심심할 때, 인생이 뭔지 잘 모르게 되었을 때, \n부디 공지사항을 봐 주세요. 힌트 정도는 있을 수 있습니다." }, { "id": "109820790_0_N060", "serif": "이리하여, 저의 발렌타인 아가페 계획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n……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고 싶다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n후회하지는 않습니다만. \n당한 채로 있는 건 성미에 맞지 않네요……!" }, { "id": "109820790_0_N070", "serif":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만족하셨나요? \n……네, 그럼 됐습니다. 사랑의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n이 축제가 당신에게 보탬이 되었다면, \n저로서는 그걸로 Win! 인 것일까요." }, { "id": "109820800_0_I010", "serif": "어서 오세요. 발렌타인 특설교환소에 잘 오셨습니다.\n대단한 건 없습니다만, 바자회라고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n이용해주세요." }, { "id": "109820800_0_I020", "serif": "자원 회수, 고생하셨습니다. 저,\n……아뇨. 칼데아를 위해서, 쉬지 않고 일해주시길." }, { "id": "109820800_0_I030", "serif": "그러면 이걸 받으세요. 후훗, 다른 사람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n손에 넣는다는 것은, 각별히 의미가 있군요. 가슴이 뛰어요." }, { "id": "109820800_0_I040", "serif": "후우……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욕망을 자극하는 고급품을 모아둘 것을…… \n아뇨, 아무것도. 받으세요, 이쪽이 품목입니다." }, { "id": "109820800_0_I050", "serif": "우후후, 끝없는 물욕이네요. 뭐가 됐든, 노력하는 모습을 저는 \n응원하겠습니다. 좀 더, 좀 더…… 많이 가져와 주실 거죠?" }, { "id": "109820800_0_I060", "serif": "바자회도 끝나버렸습니다…… 당신의, 던진 공을 물고서 달려오는\n강아지 같은 얼굴을 더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n──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딱히 아쉽지는 않네요." }, { "id": "109820800_0_I070", "serif": "아직 감춰둔…… 실례, 남겨놓은 자원은 없나요? \n여기서 전부 기부해주실 수 있을까요." }, { "id": "109820800_0_I210", "serif": "선물 준비는 다 되셨나 보네요. \n평소의 감사를 담아서, 똑바로 나아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n이것만은 저도, 순수하게 응원하겠습니다." }, { "id": "109820800_0_I220", "serif": "영령이라 해도, 원래는 같은 사람. \n초콜릿을 받고, 기뻐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n──짧게 말해서, 지금이 함락시킬 때라 봅니다." }, { "id": "109820800_0_I310", "serif": "후회가 남지 않을 이벤트였나요? 용감한 모습을 곁에서 잘 봤습니다. \n이런 거라면, 발렌타인도 나쁘지 않네요. " }, { "id": "109820800_0_I320", "serif": "……어쩜, 응원한 제가 말하는 것도 이상합니다만, \n풀 컴플리트는 너무 열심히 한 게 아닐까요?" }, { "id": "109820800_0_I420", "serif": "어머, 평소보다 멋진 얼굴을 하고. 옷이 날개라고 하던가요? \n당신도 여간내기가 아니군요?" }, { "id": "109820800_0_I430", "serif": "──참 세상에. 또 오셨네요. \n발렌타인이라고 해서 너무 들뜨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n개중에는 위험한 초콜릿도 있으니까요." }, { "id": "109820800_0_I510", "serif": "발렌타인 세일, 이제 폐점입니다. 아직 마음에 걸리는 분이 있으신가요? \n그럼 다시 1년, 운명과 만나기 위한 노력을 하시면 되겠죠. \n……내년은 저도…… 잘, 부탁드릴게요……?" }, { "id": "109820800_0_I520", "serif": "발렌타인 세일, 이제 폐점입니다. 아직 마음에 걸리는 분이 있으신가요? \n그럼 다시 1년, 운명과 만나기 위한 노력을 하시면 되겠죠. " }, { "id": "109820800_0_I530", "serif": "세상에…… 이 마스터, 모든 초콜릿을 받았단 말이야……?!\n발렌타인의 영령이라도 될 작정인가요──!" }, { "id": "109821330_0_I230", "serif": "いらっしゃいませ。当店が扱う服は最高品質の霊衣のみ。皆様方のご雄姿をさらに引き立てる事、間違いなしです" }, { "id": "109822060_0_N010", "serif": "우후후, 그렇게 탐내는 눈빛을 하기는…… 노력을 칭찬받고 싶은가요~? \n좋아요, 머리라도 쓰다듬어 드릴게요. 자, 장하네요, 장해♪" }, { "id": "109822060_0_N020", "serif": "다음번 포상은 이것입니다! \n여름의 마왕은 통이 크니, 덤도 얹어드릴 거예요~♪ \n……괜찮아요. 기록에도 기억에도, 남지 않으니까요♪" }, { "id": "109822060_0_N060", "serif": "여름도 이제 끝인가…… \n하지만 마스터 씨를 완벽하게 타락시켰으니, \n마왕 입장에서는 만족합니다♪ \n……자아, 앞으로 어떻게 해드릴까요~?" }, { "id": "109822061_0_N030", "serif": "까놓고 말해서, 여기는 그렇게 빈번하게 올 만한 곳이 아니죠? \n그런데 어째서── 네? 제 얼굴을 보러 오고 있다? \n아, 아항~…… 그런가요…… 흐응~……" }, { "id": "109822061_0_N040", "serif": "이것은 사실, 위장 타락 포인트. \n끝까지 다 모았을 때에는 큰일이…… 라고 할 줄 알았죠! \n거짓말이에요~! 놀랐나요~?" }, { "id": "109822061_0_N050", "serif": "여름의 매뉴얼이라면, 그 근방에 있겠지만…… \n사랑과 타락에, 매뉴얼은 없거든요?" }, { "id": "109822061_0_N070", "serif": "둘이 함께 추억의 앨범을 보는 격이죠? \n잠깐 있어 보세요. 지금 주스를 가져올 테니까. \n물론 빨대는 하트 모양으로 연결된 것이거든요?" }, { "id": "109822140_0_N010", "serif": "[오키타] : 어서 오세요, 마스터. \n여기에는 아주 멋진 보물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n[연옥] : ……가게 담당인 주인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n문제라고 생각하는데?\n[오키타] : 그 부분은 그 왜, 연옥이 잘해줄 거잖아요.\n[연옥] : 응, 조금은 신경 써주라?" }, { "id": "109822140_0_N030", "serif": "[연옥] : 참 잘했네! 오키타 얼터짱 스탬프를 찍어주지!\n[오키타] : 소문으로 들은 놋부 포인트 시스템에 대항한 스탬프예요!\n[연옥] : 참고로 특전은, 주인이 할 수 있는 수준의 일이니까 \n너무 기대하지 말라구? 욕실 청소라거나, 방 정리 정도뿐이야.\n[오키타] : 아니아니, 세계의 위기를 구하는 것도 할 수 있는데요? \n……아마도." }, { "id": "109822140_0_N040", "serif": "[오키타] : 마스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니, \n사양 말고 받아 주세요.\n[연옥] : 실제로 주인의 마스터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n[오키타] : 별일이네요, 연옥이 순순히 칭찬하다니. \n……으음! 이건 그렇지, 부끄연옥!\n[연옥] : 그런 건 됐다고!" }, { "id": "109822140_0_N050", "serif": "[연옥] : 공지사항이나 주의사항은 잘 확인해 둬. \n나중에 후회해도 늦으니까.\n[오키타] : 그런데, 공지사항은 어디 있었던가요?\n[연옥] : ……주인 몫까지 염두에 두면 고맙고." }, { "id": "109822140_0_N060", "serif": "[오키타] : 올해 여름도, 이제 끝이네요……\n[연옥] :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아니, 너무 많았지만 말이야. \n뭐, 가끔은 이런 여름도 괜찮겠지.\n[오키타] : 네. 올여름의 일들은, 저── 오래오래 잊지 않겠어요." }, { "id": "109822141_0_N020", "serif": "[오키타] : 이 수영복 말인가요? 실은, 그 수영복은 세탁 중이라서……\n[연옥] : 주인이 거하게 카레를 엎질러서 말이지.\n[오키타] : 하지만 이번에는 괜찮아요. \n오늘 밤의 카레 우동에는 지지 않습니다……!\n[연옥] : 내일의 빨래── 도와달라고? 주인의 마스터." }, { "id": "109822141_0_N070", "serif": "[오키타] : 아, 마스터. 어때요? 마지막으로, \n바다에서 같이 수영하지 않겠어요?\n[연옥] : 그렇게 해. 나는 뒷정리를 해둘 테니 둘이서 갔다 와.\n[오키타] : 우~ 그런 건 안 돼요. 다 같이 수영하죠. ……네?\n[연옥] : 알았어, 알았으니까! ……그래. 다 같이 수영할까!\n[오키타] : 네, 다 같이!" }, { "id": "109822740_0_I010", "serif": "여어, 나는 가게의 점원. ……수수께끼의 형씨야. \n아니 뭐, 조만간 진명도 가르쳐 줄게. 때가 되면 말이지." }, { "id": "109822740_0_I020", "serif": "이 수수께끼의 멋있는 점원에게 뭔가 용건이 있어? \n……“아이템을 교환하고 싶다”? ……물론 좋고말고!" }, { "id": "109822740_0_I030", "serif": "그렇게 되어서…… 내가 바로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다. \n……지금은, 그냥 황제 점원이지만?" }, { "id": "109822740_0_I040", "serif": "황제인 내가 점원이 될 줄이야…… 훗후후후…… \n인생이란, 재미있어…… 솔직히 고백하자면, 한번 해보고 싶었어!" }, { "id": "109822740_0_I050", "serif": "아이템을 교환할 거지? 그러면, 이쪽을." }, { "id": "109822740_0_I060", "serif": "좋아좋아, 좋고말고, 좋고말고!" }, { "id": "109822740_0_I070", "serif": "그러면 받아 가게나! 너에게는 그럴 자격이 있어." }, { "id": "109822740_0_I080", "serif": "황제의 유흥도, 이것으로 끝이로군…… \n욕심을 말하자면 다음에는 더, 상냥한 말투로 응대하고 싶은데…… \n“감삼다~”…… 같은 느낌의?" }, { "id": "109822740_0_I090", "serif": "나의 가게가 함락되었구나! 농담이야…… \n아직 남은 물건이 있냐고? 그러면, 잠깐만 기다려 줘……" }, { "id": "109823170_0_X010", "serif": "와하~ 넓어진 것이다~!" }, { "id": "109823170_0_X020", "serif": "예술품, 같은 것이다!" }, { "id": "109823170_0_X030", "serif": "불끈불끈해진 기분!" }, { "id": "109823170_0_X040", "serif": "로망, 너무 넘쳐흐르는 게 아닌지……?" }, { "id": "109823170_0_X050", "serif": "겐지징군~!" }, { "id": "109823170_0_X060", "serif": "로~마!" }, { "id": "109823170_0_X070", "serif": "위~잉, 치킹~ 아머드 본인들인 것이다!" }, { "id": "109823170_0_X080", "serif": "쓰러질 것 같으면서도 쓰러지지 않는다~" }, { "id": "109823170_0_X090", "serif": "오층의 수수한…… 멋…… 옥수수……?" }, { "id": "109823170_0_X100", "serif": "불경하다, 란 무슨 의미지~?" }, { "id": "109823170_0_X110", "serif": "본인들의, 대위업인 것이다~" }, { "id": "109823170_0_X120", "serif": "후와아…… 이 흔들림, 잠이 솔솔…… 쿠울……" }, { "id": "109823170_0_X130", "serif": "본인들도 말하겠다~ ──발진!" }, { "id": "109823170_0_X140", "serif": "부웅부웅. 부르릉, 부아앙!" }, { "id": "109823170_0_X150", "serif": "음메. 음메음메~ 음머어~? 음메메~!" }, { "id": "109823170_0_X160", "serif": "어째서, 이것이 하늘을 나는가. 전혀 알 수 없어서, 조금, 무섭다." }, { "id": "109823170_0_X170", "serif": "배로서 항해는 안 하는 모양인 것이다. 아쉬워." }, { "id": "109823170_0_X180", "serif": "이 장소에는, 튀김이 어울리는 것이다……" }, { "id": "109823170_0_X190", "serif": "느낀다…… 푸른 은하의 기척을……" }, { "id": "109823170_0_X200", "serif": "공연 중에는 조용히, 인 것이다!" }, { "id": "109823170_0_X210", "serif": "팔짱을 끼고 뒤에 선다…… \n그것이 다른 사람의 플레이를 견학할 때의 룰인 듯하다." }, { "id": "109823170_0_X220", "serif": "두근거리는 책이 많이 있지만…… \n조용히 하지 않으면 야단맞는 것이다." }, { "id": "109823170_0_X230", "serif": "닻을 올리는 것이다! 이대로 전진, 이대로 전진~!" }, { "id": "109823170_0_X240", "serif": "물 위를 미끄러진다…… 이것이 인술이라는 것인가?" }, { "id": "109823170_0_X250", "serif": "배…… 상자……? 하여간 수수께끼의 탈것이 만들어진 것이다~!" }, { "id": "109823170_0_X260", "serif": "이긴 것이다~! 기쁘다!" }, { "id": "109823170_0_X270", "serif": "이것이, 단단해진 본인들의 안정감인 것이다!" }, { "id": "109823170_0_X280", "serif": "우쭐하며 으스댈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난 것이다~!" }, { "id": "109823170_0_X290", "serif": "예~이. 모든 본인들을 되찾을 때까지, 이제 금방, 금방이다~!" }, { "id": "109823170_0_X300", "serif": "정말로 전부 되찾아버린 것이다! 굉장하다, 굉장해!" }, { "id": "109823180_0_C010", "serif": "위잉위잉~ 규웅규웅~ 꽝~꽈광~ 에? 돌린다면 이런 거 아닌가요?" }, { "id": "109823180_0_C020", "serif": "도, 돌린다, 돌린다, 돌린다. 자, 돌려볼게요. 빙글빙글빙글빙글." }, { "id": "109823180_0_C030", "serif":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우 님 인형은 상품에 들어가지 않냐고요? \n못 드려요, 절대 못 드려요. 못 드린다고~요!" }, { "id": "109823180_0_C040", "serif": "사람은 어째서 도는가? 우 님은 어째서 존귀한가? \n스페이스 서복짱은, 어째서 여기 있는가? \n어느 것이나 심오한 수수께끼네요. 수수께끼……" }, { "id": "109823180_0_C050", "serif": "아, 뭔가 당첨된 모양이네요. 대길이 아닌 대살흉. 꺼림칙한 인간의 생." }, { "id": "109823180_0_C060", "serif": "마지막 당첨입니다. 필연적인 기적에 전율하라~" }, { "id": "109823180_0_C110", "serif": "우 님, 우 님, 에헤헤. 아, 결과는 이런 느낌이에요." }, { "id": "109823180_0_C120", "serif": "대우주 모험가께서 나누어주시는 겁니다. 감사해라~" }, { "id": "109823180_0_C130", "serif": "스페이스 서복은 은하의 서복. 간다, 모험 갤럭시~ 흥흐흐~응." }, { "id": "109823180_0_C140", "serif": "후아~ 졸려라. 후암, 이쪽이에요." }, { "id": "109823180_0_C150", "serif": "우물우물. 결과는, 우물, 어떠, 우물, 셨나요? 꿀꺽." }, { "id": "109823180_0_C160", "serif": "당첨~ 좋겠네~ 저는 은하 아이스바조차 당첨된 적이 없는데. \n무려 당첨 하나에 행성 하나를 교환하네요. 대단해요!" }, { "id": "109823180_0_C170", "serif": "이쪽이 마지막 당첨이네요. 모처럼이니 축하 송을 부를게요. \n제목은 은하 검은 고양이와 은하 팬케이크. \n네? 안 된다고요? 그럴 수가……" }, { "id": "109823180_0_C180", "serif": "우물우물. 결과는, 우물, 어떠, 우물, 셨나요? 꿀꺽." }, { "id": "109823180_0_C190", "serif": "우물우물. 결과는, 우물, 어떠, 우물, 셨나요? 꿀꺽." }, { "id": "109823180_0_N010", "serif": "어서 오세요, 룰렛 에어리어에. \n그런데 어째서 여기 있는 걸까요, 저는…… 네? 돌린다? \n룰렛을 빙글빙글 돌리는 건가요?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 { "id": "109823180_0_N020", "serif": "아, 안녕하세요~! \n우주 넘버 원 비서, 연방군의 아이돌, 스페이스 서복짱입니다~! \n……농담이에요, 조금 과장했어요. 사실은 은하 넘버 원 정도예요." }, { "id": "109823180_0_N030", "serif": "우 님에게 마음을 빼앗긴 서복이라고 합니다. \n지금은, 총사령관의 비서를 맡고 있습니다. \n아, 오메가 시황제 님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n불로불사는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n사죄의 뜻으로 룰렛이라는 거, 돌리시겠어요?" }, { "id": "109823180_0_N040", "serif": "초면일 텐데, 묘하게 밉살스럽게 느껴지네요, 당신. 에잇, 에잇, 에~잇!" }, { "id": "109823180_0_N050", "serif": "정보는 소중하답니다. \n아득한 먼 동방 은하의 어느 행성에 불로불사의 묘약이 있다는 얘기, \n아시나요? 괜찮으시다면, 잠깐 가서 가져올 수 있거든요? \n물론, 용돈을 주실 경우의 이야기입니다만." }, { "id": "109823180_0_N060", "serif": "이벤트 종료입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n그러면 저는 우 님의 인형을 즐기는 임무로 돌아갈게요. 에헤헤." }, { "id": "109823180_0_N070", "serif": "스페이스 스노 오브 스페이스 반딧불이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n즉, 슬슬 가게를 닫는다는 뜻이죠. 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 \n처음에는 귀찮았습니다만, 당신께서 일희일비하는 모습은 조금 \n재미있었어요. 아뇨, 정확히 말하면 기뻐할 때는 짜증이 났으니, \n실망할 때만 즐거웠습니다만…… \n스페이스 서복의 비서 업무는 완벽했지요? 칭찬하고 찬양해라~!" }, { "id": "109823210_0_I010", "serif": "어서 오세요, 손님! ……쑤, 쑥스럽군요. \n자동판매기 쪽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 "id": "109823210_0_I020", "serif": "카운터 아래에 샷건 같은 것은 준비하지 않았는데요? \n이 주먹이면 충분하니까요." }, { "id": "109823210_0_I030", "serif": "빠르다! 싸다! 맛있다! 제가 목표로 하는 것은, 그런 상점입니다." }, { "id": "109823210_0_I040", "serif": "더블업・찬~~스! ……설명하겠습니다. 이것은 점원과의 승부에 이기면, \n교환한 물건이 곱절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n형식은 물론, 평화적인, 팔씨름으로." }, { "id": "109823210_0_I050", "serif": "좋은 선택입니다. 다음에 제 것도 골라 주십시오. \n……늘 좋지 않은 슈즈를 사고 말아서." }, { "id": "109823210_0_I060", "serif": "하앗! 아, ……이런. 죄송합니다, 상점의 해체 작업 중이었습니다.\n무슨 문제라도?" }, { "id": "109823210_0_I070", "serif": "사는 것을 깜빡? 긴장이 해이해진 듯하군요. \n이번에는 어쩌다 늦지 않았다 해도, \n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란 쉽게 일어나기 마련. 좋습니다. \n그 근성을 트레이닝으로 따끔하게 고쳐 드리지요. 자아, 자세를 잡으세요!" }, { "id": "109823211_0_I1010", "serif": "어서 오세요. 부디 마음에 찰 때까지 저의 접대를 받아 주세요." }, { "id": "109823211_0_I1020", "serif": "마나난 막 리르의, 접대 상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n원래라면 더 많이 프라가라흐급의 아이템을 진열하고 싶은데 말이죠……\n네? “이 정도면 충분”? 욕심이 없는 사람이네요." }, { "id": "109823211_0_I1030", "serif": "그것만으로도 되나요? 하다못해, 이 덤이라도……\n……맘대로 덤을 얹어주면, 혼나는 모양이네요. 시무룩~" }, { "id": "109823211_0_I1040", "serif": "응…… 용사들이 저에게 아이템을 건네받고, \n얼굴이 밝아지는 이 순간은, ……역시 좋군요." }, { "id": "109823211_0_I1050", "serif": "교환, 감사합니다. 듬~뿍 더 얹어드리면 어떨까요?" }, { "id": "109823211_0_I1060", "serif": "흐음? 후후후후…… 소동이 끝난 후에도, 이런 곳을 찾아오다니. \n아무래도 저의 접대를 잊을 수 없게 된 모양이네요? \n좋아요. 책임은 지겠습니다. 차를 타올 테니 앉아서 기다려 주세요." }, { "id": "109823211_0_I1070", "serif": "이제 곧 이 상점도 폐점합니다만…… 안심하세요. \n접대의 정신은 불멸이랍니다. 뭔가 갖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또 저에게로,\n몰……래 조르러 와 주세요?" }, { "id": "109823410_0_I080", "serif": "이번에 가게 점원이란 큰 역할을 맡은 아르주나입니다. \n혼신의 힘을 담아, 최선을 다해 점원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n그러면, 물품을 구경해 주세요." }, { "id": "109823410_0_I090", "serif": "어서 오십시오!! ……큭. 실례했습니다, 너무 기합을 넣은 걸까요. \n……조금만 더 편하게? 흐음, 그러면…… 어서옵쇼~" }, { "id": "109823410_0_I100", "serif": "이쪽입니다. 그러면, 이쪽의 예장과 교환하겠습니다. \n흡족한 것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 "id": "109823410_0_I110", "serif": "아쉽지만, 이제 가게를 닫습니다. \n솔직히 말하자면, 앞으로 1년 정도는 점원을 맡고 싶었습니다만……" }, { "id": "109823410_0_I120", "serif": "혹시, 뭔가를 깜빡 잊으셨습니까? 이쪽이, 남아 있는 물건입니다만……" }, { "id": "109823410_0_I410", "serif": "1개월 전, 기쁨을 주셨던 당신께 마음을 담아 드리는 선물입니다. \n저뿐만 아니라, 저 이외의 서번트를 포함해서, \n부디 서로 행복하도록 노력하죠. \n행복이라는 것은, 게으름만 피우다 보면 도망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 { "id": "109823410_0_I500", "serif": "올해는 안경의 해, 즉, 안경이어입니다. \n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안경을, 분명히 찾을 수 있겠지요." }, { "id": "109823410_0_I510", "serif": "빛과 어둠, 저와 카르나의 엔드리스 안경. \n……아니요, 딱히 아무런 의미도 없는 헛소리입니다. \n양이…… 황금색 양이, 속삭인 듯한…… 그건 그렇고, 로그인 보너스입니다." }, { "id": "109823410_0_I520", "serif": "어서 오십시오, 마스터. 안경은 순조롭습니까? \n안경이 함께 하기를. 영어로 번역하면 메이 더 안경 비 위드 유…… \n정도가 되려나요?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고요? 착각이겠지요." }, { "id": "109823410_0_I530", "serif": "안경의 역사는 의외로 오래되었다고도, \n의외로 새로운 문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n어쨌든, 이 정도로 인류사에 공헌한 보조 도구는 \n좀처럼 존재하지 않겠지요. \n인류는 문자라는 발명에 의해, 지식의 보편화에 성공했으니까요." }, { "id": "109823410_0_I540", "serif": "안경을 쓴 서번트도 꽤 많군요. \n본래는 역사상 쓰지 않았던 자까지 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n예를 들자면 시구르드가 쓴 저것은 룬 마술로 가공된 슈퍼 안경입니다. \n눈에서 빔은 나가지 않습니다만, 베기나 찌르기에 내성이 있는 안경을 \n안경이라고 불러도 괜찮을지 어떨지. \n제 안경은 지극히 평범한 안경입니다. 그럼요." }, { "id": "109823410_0_I550", "serif": "드디어 이벤트도 클라이맥스가 다가왔군요. \n부디 빠짐없이 로그인하시길. \n부지런한 메인터넌스야말로 안경을 오래 쓸 수 있는 비결입니다. \n또한, 안경을 구성하는 작은 나사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편이 좋겠지요. \n그거, 자칫하다간 손가락에 달라붙었다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니까요." }, { "id": "109823410_0_I560", "serif": "안경이 그 인간의 지성과 관계가 있을 리는, 물론 없습니다. \n그것은 그저 외모에서 오는 이미지. \n안경을 쓴 선인도, 안경을 쓴 악인도, 전부 다 존재하는 게 이 세상입니다. \n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안경을 쓴다는 동작 자체에 \n의미를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n예를 들자면 성격의 스위치, 변환에 사용한다. \n혹은 교섭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n공격적으로 보이는 안경으로 바꿔쓴다. \n세계에 안경은 차고 넘칩니다. \n부디, 당신이 좋은 안경과 만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 "id": "109823950_0_D010", "serif": "ゴールドラッシュの夢。再び。どんどん発掘してお宝を手に入れよう!" }, { "id": "109823950_0_D020", "serif": "ジュラ期のジャングルから出てくるお宝……わぁ! うん? 化石にはまだ早いのかなあ?" }, { "id": "109823950_0_D030", "serif": "まって。私、あのノートってどうしたっけ? 確かどっかに埋め……ああああ! なんでもな~い。さあ! 発掘調査を続けよう。……もう土に還ってる、はず。" }, { "id": "109823950_0_D040", "serif": "発掘状況は小まめにチェックしておこうね。……限られた納期と予算に合わせなきゃならないし。" }, { "id": "109823950_0_D050", "serif": "発掘調査の進捗はどうかな? ちょっとマップを確認してみようか!" }, { "id": "109823950_0_N150", "serif": "私からも!" }, { "id": "109823950_0_N160", "serif": "一緒に頑張ろうね。" }, { "id": "109823950_0_N170", "serif": "これ、差し入れ。" }, { "id": "109823951_0_N010", "serif": "ようこそ私の“愉快な仲間(アンプロワイエ)”。ここはスーパーバニヤンのオフィシャルセレクトショップ、おすすめのアイテムが一杯だよ~。頑張って全部Getしてね。私との約束だゾ☆" }, { "id": "109823951_0_N020", "serif": "は~い。お送りしております生配信、バニヤンショップにbonjourボンジュール。早速お客さんが来てくれました。マスターで~す。さあ何を選ぶんでしょうか注目です! あ……マスター、私の事は気にしないで自然に振る舞ってね。ほぇ無許可で配信はダメ? カメラ作業中って表示してあるけど?" }, { "id": "109823951_0_N030", "serif": "また来てくれたんだね。頑張ってくれて私も嬉しいよ。忙しいのに店番してていいのかって? だーいじょうぶ。これもリーダーの大切な仕事だから。マスターの活躍を見守っているからね。何度でも会いに来てほしいな。" }, { "id": "109823951_0_N040", "serif": "新作映画の企画を考えてるんだけど、小さなお店が舞台の話ってどうだろう! そこには不思議なアイテムが並んでて、手に入れた人は色んな事件に巻き込まれるんだ。こわーい目にあったりもして~。ふふんふ~ん。あ……このお店はそんなことないからネ☆……多分。" }, { "id": "109823951_0_N050", "serif": "インフォメーションとかお知らせとか利用規約は当然チェックしておくのがリテラシーの高い私のスタイルだよ。君も習慣にしとくといいよ。" }, { "id": "109823952_0_D060", "serif": "この地には、まだまだ隠された神秘が眠っていたんだね。私にとっても得難い経験だったよ。" }, { "id": "109823952_0_D070", "serif": "発掘調査お疲れさま。マスターが頑張ってくれたお陰で貴重な品が見つかったよ。これからの旅にもきっと役立つはずだよ!" }, { "id": "109823952_0_N060", "serif": "私たちの物語はこれで一区切り、でもマスターの旅はまだまだ続くんだろうね。私だっておんなじ。また何か新しいことを始めるつもりだよ。それがリーダーの勤めだと思うから。でももしまたどこかで巡り会えたら、その時は君のために全力で頑張るよ! だから忘れないでね。私、約束は絶対に守るから。" }, { "id": "109823952_0_N070", "serif": "ど~お? ちょっと雰囲気を変えてみたんだ~。来るべき大統領選挙へ向けて、イメージアップをはかろうと思ってね。今までの私とどっちがいいかな? えっ、どっちも可愛い? へへん(照れ)。当然だよ!" }, { "id": "109824680_0_E010", "serif": "さぁ犬士たち、ご奉公のお時間ですよ……これ、それはマスター様のお靴です、戻していらっしゃい" }, { "id": "109824680_0_E020", "serif": "お気をつけていってらっしゃい" }, { "id": "109824680_0_E040", "serif": "お触書……いえ、インフォメーションはご覧になられました? 備えあれば、憂いなしです" }, { "id": "109824680_0_E050", "serif": "○月○日、晴れ。マスター様来たる。しばらく物語り致し、犬士たちと戯る。小腹満たしに、粟餅、冷や砂糖水、たまごふわふわ等食す。お粗末様なり" }, { "id": "109824680_0_E060", "serif": "仁義・礼智・忠信・孝悌……里見の小さな犬士たちは、お役に立ちましたでしょうか。ご縁がありましたら、またお会い致しましょうね。では" }, { "id": "109824680_0_E070", "serif": "もう夏も盛り、潮浴びの季節ですね。なんでも、お栄さんはご自慢の水着をお持ちだとか。少し羨ましいです。といっても、私は泳げませんが……はっ、犬かきでしたらどうにか" }, { "id": "109824680_0_I010", "serif": "おいでなさいませ。お店番なら路は慣れたものです。どうぞ、何でもお言いつけください" }, { "id": "109824680_0_I020", "serif": "♪向う横町のお稲荷さんへ~……あれ、アイテムのご交換ですね。一息入れて、お茶とお団子もいかがです? ふふふ" }, { "id": "109824680_0_I030", "serif": "こちらとご交換ですね? はい、お気をつけて" }, { "id": "109824680_0_I040", "serif": "ご所望の品、ございました? ……それは何よりです" }, { "id": "109824680_0_I050", "serif": "はい、どうぞ……はぁ、摩訶不思議なお品でいっぱいですね" }, { "id": "109824680_0_I060", "serif": "おかげをもちまして、こちらの交換所も、ひとまず暖簾を下ろす頃合いとなりました。どうぞ、お引き換え忘れのなきように" }, { "id": "109824680_0_I070", "serif": "この店番もまた、お父っさんとの二人三脚。入れ替わるお神酒徳利みきどくりのような務めで、楽しゅうございました。日々、マスター様がいらっしゃるのも、太郎の同心仲間が我が家を訪れていた頃のようで、懐かしい心持ちになりました。喜び事として、我が家の日記に認めておきたく存じます" }, { "id": "109824690_0_E010", "serif": "いざ出陣ぞ、八犬士!" }, { "id": "109824690_0_E020", "serif": "うむ、仔犬なれど皆なかなかの勇士。お伊勢参りのおかげ犬か、はたまたこんぴら狗か。道草は程々にな" }, { "id": "109824690_0_E040", "serif": "折に触れ『いんふぉめーしょん』を読むべし。さすれば百戦して危うからず! ……いや、百戦は多いぞ……" }, { "id": "109824690_0_E050", "serif": "伏姫にはならぬのか? とはまた異なことを尋ねられる。わしの再臨は第二まででは? はて……" }, { "id": "109824690_0_E060", "serif": "うぉほん! 弓矢は武士の翼なり。翻り、物書きの執る筆は、果て無き空には届かねども、大海へ漕ぎ出す小舟の櫂程度にはなろうか。お主の行く先もまた、ままならぬ海なれど、その船出は清々しくあれ! では、おさらばだ!" }, { "id": "109824690_0_E080", "serif": "マスター殿は無論のこと、犬士たちもよく頑張ったな。精一杯労ってやるとしよう。ところで、何ゆえこの者たちは、刀を振るう剣士でもなく、大人の犬でもなく、仔犬たちなのであろう? サーヴァントの妙というしかないが、ともすると、わしの亡き後、八犬伝の漢字を仮名読みに開き、誰にでも読みやすくした『仮名読八犬伝』なる書物が発行され、人気を博したというのだが、その本に、『滝沢琴童たきざわきんどう』が、つまり、娘の路が深く関わっていたからなのかもしれんなぁ" }, { "id": "109824690_0_I010", "serif": "ややっ、こともあろうに、このわしに店番とな。これは余韻も面目も丸つぶれであるな、ハッハッハッハッハ! ……あー、鉄蔵を『このとんがらし売りめ』と茶化した罰が当たったか?" }, { "id": "109824690_0_I020", "serif": "よし、任されたからにはやるのみだ。蔦屋の番頭時代を思い出す。時にこの棚に、わしの読本や自家製の丸薬を並べても……ならぬか、そうか。ちょっとした看板なら……それも御法度か……そうか……" }, { "id": "109824690_0_I030", "serif": "物品の交換か。あ待て待て、今眼鏡をかけ……っとっとっと、そんな支度は無用であった! ハッハッハ、ジジイではないぞー" }, { "id": "109824690_0_I040", "serif": "どうれ、仕ろう。よーく確かめられよ" }, { "id": "109824690_0_I050", "serif": "これとそれと、これか……ん、美少年割……いつの間に斯様な値札が?" }, { "id": "109824690_0_I060", "serif": "早いものだな、そろそろ店じまいか。交換はまだしばし受け付けておるゆえ、早めに引き換えておくがよいぞ。ご贔屓に感謝する" }, { "id": "109824690_0_I070", "serif": "わしの号は本来、『著作堂主人』と申すのだ。『曲亭馬琴』がすっかり通りが良くなってしまったが、これは戯れにつけた筆名、戯号というものだ。今ではどちらも大切な名前となった。他にも『蓑笠さりゅう』、『玄同げんどう』、『信天翁しんてんおう』などなど……まぁ、雅号を山のように作っては売り飛ばす、けしからぬ輩もおるがな" }, { "id": "109824730_0_I010", "serif": "極北女王、スカサハ=スカディである。ショップをやるのも二度目故、慣れたもの……。ふふ……大丈夫だ! 大丈夫なので、安心するがよいぞ?" }, { "id": "109824730_0_I020", "serif": "この姿は……うむ、幻のようなもの……。我が身体は今も城にあるからな? ……けれど、ショップの運営には差し支えないぞ?" }, { "id": "109824730_0_I030", "serif": "ふむふむ……それでよいのだな? わかった、持っていくがよい……" }, { "id": "109824730_0_I040", "serif": "遠慮はしていないな? ……うむ! よし! では、お前のものだ!" }, { "id": "109824730_0_I050", "serif": "おお、それか! わかるぞ? ちょっと可愛い感じがするからな? ……そうだな?" }, { "id": "109824730_0_I060", "serif": "此度は本当に迷惑をかけた……。せめてもの詫びに、私はお前をもてなそう……。店を閉じるまでの間ではあるが、お前を最高の賓客として、我が魔力のすべてを…………ぅん? 『普通のお客さんで大丈夫』……だと? ……そ、そうか……。遠慮しているのか……? そうじゃない? ……そうか。……ふふっ。欲の無いやつめ……。……ふふふ!" }, { "id": "109824730_0_I070", "serif": "夏が終わる……ああ……。何事も、終わりというのは……いやいや。何もかもを感傷に結び付けるのはよくないと、メイヴが言っていた! ……ケルトのスカサハには笑われもした。故に、私は俯くまい───。お前のように、顔を上げて微笑むとしよう……。……ふふ。どうだ? できているか───?" }, { "id": "109824730_0_I080", "serif": "お前たちには、迷惑をかける……。すまぬな……。せめてショップの店番として、お前たちの力となろう……。必要なものがあれば、存分に交換していくとよい……" }, { "id": "109824730_0_I090", "serif": "好きなものを交換していくがよい……。在庫はたっぷりあるからな? ……たっぷりだぞ?" }, { "id": "109824730_0_X020", "serif": "……ふふふ。第二の封印も解いてみせるか……。見物みものであったぞ? それで……うむ。存分に、楽しめたか? 永遠の夏の味わい……精々楽しむがよいぞ? ……では、またな?" }, { "id": "109824730_0_X040", "serif": "すまぬな、マスター……。うむ……スカサハ=スカディだ……。お前を、皆みなを楽しませるつもりであったのに……。……ん? な、なんだ? ナイチンゲール? ……ち、違う!? 私はマスターに詫びの言葉を届け───なんだそれは? ……ち、注射ぁ?!! ひ、ひいいぃぃぃぃぃぃっ!??" }, { "id": "109824820_0_N010", "serif": "……やあ、来たね! 報酬は貰ってる? それは結構……用意した甲斐があった、というものさ! 次のポイントまで、頑張って欲しいなあ……?" }, { "id": "109824820_0_N020", "serif": "ふっふっふ……! 素敵なものが貰えるといいねえ……? 貰えなくても悲しい表情かおをしちゃあいけない……ここにある宝物、全部持っていって貰わないとね?" }, { "id": "109824820_0_N030", "serif": "……んん? ここの、宝物かい? ……うん、半分はスカサハ=スカディが用意したものみたいだねえ? もう半分は……な~にを隠そう! 私が持ってきたものだ! キミたちの旅の一助になればいいなあ、って……。……ホントだよ?" }, { "id": "109824820_0_N040", "serif": "やあ! カルデアのマスター? キミが来るのを待っていたよ……? ポイントは貯まったかなあ~? ……なーんて! 冗談だよっ! こうして顔を出してくれただけで、私としては満足なのさっ!" }, { "id": "109824820_0_N050", "serif": "お知らせの類いは確認しているかい? 大切なことが書いてあるかもしれないからね? 念のため、チェックしておくことをオススメするよ" }, { "id": "109824820_0_N060", "serif": "……やあ、来たね? そろそろ店仕舞いさ……。ここの夏も、そろそろ終わりってことかなあ……。ちょっと、寂しいかな……。……キミはどう? ずっと夏が終わらなければいいと思う───? ……意地悪な言い方だったね? ごめんよ……? でも、私はちょっぴりそう思っているよ……? 心の片隅で、ちょっぴりね───" }, { "id": "109824820_0_N070", "serif": "いいところに来たねえ! そろそろ店仕舞いだから、片付け中なんだ……手伝っていってくれるかい? …………本気だよ? 付き合ってくれたら、花の魔術師にしてみんなの妹なお姉さんが、お茶を出してあげよう! ……うふふ、なんてね? 夏の終わりに、ちょっとばかり時間を潰していって欲しくなっただけさ……。だから、うん……ゆっくりしていくといい───" }, { "id": "109824820_0_N090", "serif": "初めまして、かな? どうぞよろしく! カルデアのマスター? 私は花の魔術師……楽園のほうからやって来た、マーリンお兄ちゃんの妹さ! 故あって、ここの店番…………え? フラワーパークでもうあった……? ああー……そっかそっか! そうだね! うんうん、そうだとも! 思う様、報酬を獲得していきたまえよ?" }, { "id": "109824820_0_X010", "serif": "お疲れさまぁ……! 見事、第一の封印をクリアだ! おめでとう! 花の魔術師にして、楽園アヴァロンのほうから来た私……。みんなの妹、レディ・アヴァロンが、キミたちを祝福しよう! さあ……次のエリアも、そう上手く事が運ぶかなあ……? うっふふふふ……楽しみだねぇ?" }, { "id": "109824820_0_X060", "serif": "漫画というのは、実に興味深いモノだった……。彼女の漫画、もっと読みたいなあ……! ……さて、いよいよサマーワールドの夏も佳境……。遂にタワーに到達だ! なんだか大変な雰囲気のようだけどぉ……うん! なにも恐れることはないさ! だってキミには……なんといっても花の魔術師、レディ・アヴァロンお姉さんが付いているからね!" }, { "id": "109824830_0_I010", "serif": "ハァー! これはこれは……。ようこそ、おいで下すった……。是なるは、価値を同じくするモノを交換する場、にて御座います……。アレやコレやと揃えております故、存分に! お選びになると宜しい!" }, { "id": "109824830_0_I020", "serif": "ンンンンンン! まぁすたぁ♡ 態々わざわざ、拙僧の顔を見に来られるとは……ああー♪ なんという……。……ああ、いや! いやいやいや! 皆まで、皆まで言わずとも! ───よいですぞ?" }, { "id": "109824830_0_I030", "serif": "はっはぁん! お目が高い……。よき品です……" }, { "id": "109824830_0_I040", "serif": "───その品で、よろしいので? ……いえいえなにも? いえいえいえ……? 毎度有難う御座います!" }, { "id": "109824830_0_I050", "serif": "承りましたっ! ンン~♪ やり直しは利きませぬので、悪しからず───" }, { "id": "109824830_0_I060", "serif": "おお、マスター! この通り、後片付けの最中ではありますが、ゆるりとされるが宜しい……。……ああ。是なる拙僧は式神では御座いませぬ……。正真正銘! 御身に仕えしサーヴァント! アルターエゴ・蘆屋道満にて! ……ご案じ召されるな?」" }, { "id": "109824830_0_I070", "serif": "はい……ええ……はい……。この道満、鬼一法眼殿より筆舌に尽くし難き仕置きを受けまして御座います……! どこか、覚えのある術式まで襲ってくる始末……。迫り来る罰ッ! ああー! 我が身体に刻まれしは罪の刻印ッ! 惡の道、最早これまでーッ! ……これに懲りまして拙僧、二度と! 悪行は……ッ! ……は? ……ハァ? 『芝居はいいから、今後は程々に』ですと……? ───ンンンンンンッ! ンッフッフッフッフ! アッハハハハハハ! ……マスター? そのような手管てくだ、何処いずこで覚えましたかな……!?" }, { "id": "109824830_0_I080", "serif": "拙僧、残念ながら御身を裏切りまして御座います! ですので、ええ……はい……是なる姿は式神。基もとい、幻の如きもの……。この拙僧を攻撃しても意味はなし! ……なぁに! 悪いことは申しませぬ……折角なので、貴重なアイテムなど交換していくと宜しい……。例え、裏切ろうとも……あくまで、あくまで……。拙僧の魂はあなたに寄り添っておりますぞ? ……マイ・マスター?" }, { "id": "109824830_0_X030", "serif": "第三の封印を解き放ちましたなぁ!?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マイ・マスター……? 些少さしょうではありますが、拙僧も微力を尽くした次第にて……。OHおぉう! Yeahいぇあ……お褒めいただく程のことでは……。……いや、いや。いやいやいや……ンッフフフ! ……さぁさ、この先も! 皆みなの力を合わせ! 極北女王めを懲らしめてやりましょうとも!" }, { "id": "109824830_0_X050", "serif": "武則天殿のえりあ・・・攻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マイ・マスター……? ───等と、云いつつ……呪符を通じた遠方よりの発言にて失礼……。拙僧のあるばいと・・・・・仕事、存分に味わっていただけましたかなぁ……? マスターの奮起、彼方よりお祈り申し上げておりますぞォ?! ……ンンンンン! ソソソソソソ……" }, { "id": "109824831_0_I010", "serif": "ハァー! これはこれは……。ようこそ、おいで下すった……。是なるは、価値を同じくするモノを交換する場、にて御座います……。アレやコレやと揃えております故、存分に! お選びになると宜しい!" }, { "id": "109824831_0_I020", "serif": "ンンンンンン! まぁすたぁ♡ 態々わざわざ、拙僧の顔を見に来られるとは……ああー♪ なんという……。……ああ、いや! いやいやいや! 皆まで、皆まで言わずとも! ───よいですぞ?" }, { "id": "109824831_0_I030", "serif": "はっはぁん! お目が高い……。よき品です……" }, { "id": "109824831_0_I040", "serif": "───その品で、よろしいので? ……いえいえなにも? いえいえいえ……? 毎度有難う御座います!" }, { "id": "109824831_0_I050", "serif": "承りましたっ! ンン~♪ やり直しは利きませぬので、悪しからず───" }, { "id": "109824831_0_I060", "serif": "おお、マスター! この通り、後片付けの最中ではありますが、ゆるりとされるが宜しい……。……ああ。是なる拙僧は式神では御座いませぬ……。正真正銘! 御身に仕えしサーヴァント! アルターエゴ・蘆屋道満にて! ……ご案じ召されるな?」" }, { "id": "109824831_0_I070", "serif": "はい……ええ……はい……。この道満、鬼一法眼殿より筆舌に尽くし難き仕置きを受けまして御座います……! どこか、覚えのある術式まで襲ってくる始末……。迫り来る罰ッ! ああー! 我が身体に刻まれしは罪の刻印ッ! 惡の道、最早これまでーッ! ……これに懲りまして拙僧、二度と! 悪行は……ッ! ……は? ……ハァ? 『芝居はいいから、今後は程々に』ですと……? ───ンンンンンンッ! ンッフッフッフッフ! アッハハハハハハ! ……マスター? そのような手管てくだ、何処いずこで覚えましたかな……!?" }, { "id": "109824831_0_I080", "serif": "拙僧、残念ながら御身を裏切りまして御座います! ですので、ええ……はい……是なる姿は式神。基もとい、幻の如きもの……。この拙僧を攻撃しても意味はなし! ……なぁに! 悪いことは申しませぬ……折角なので、貴重なアイテムなど交換していくと宜しい……。例え、裏切ろうとも……あくまで、あくまで……。拙僧の魂はあなたに寄り添っておりますぞ? ……マイ・マスター?" }, { "id": "109824857_0_N010", "serif": "ようこそ、私のGO庵へ。珍しき素材や名物なども用意しております故、是非ごゆっくりご覧くださいませ。無論、対価は頂きまするが" }, { "id": "109824857_0_N020", "serif": "茶の湯にルールなど無用。どうぞ貴方様の思うがままにおやりくださいませ。さすれば、新たな茶の湯が花開く事もありましょうぞ" }, { "id": "109824857_0_N030", "serif": "中々の点前にございます。この利休、わくわくして参りました" }, { "id": "109824857_0_N040", "serif": "『稽古とは一より習ひ十を知り 十よりかへるもとのその一』繰り返す事で、見えてくるものもございます" }, { "id": "109824857_0_N050", "serif": "お知らせはよくよくご確認なさいますように。分からぬ事があればお聞きくださいませ。聞くは一時の恥、聞かぬは一生の恥にございます" }, { "id": "109824857_0_N060", "serif": "さて。此度の茶席、これにて仕舞いと致しとうございます。貴方様との一席にて、己の未熟さを痛感致しました。どの面下げてというところでございますが、この利休、貴方様の道行き、僅かなりとてお助け致したく思います。はい、希望の未来へ、レッツGO庵……なんちゃって" }, { "id": "109824857_0_N070", "serif": "お忘れ物はございませんか、マスター様?はい、駒はもう充分に頂きました。わたくしにとっては、この地にてマスター様とお会いした事が、何よりの宝にございますので。うふふ……" }, { "id": "109824857_0_N080", "serif": "はて。私の居らぬ間に誰がGO庵を取り仕切っていたかと思えば、お前達でしたか。流石は、かの信長公から生ぜしモノ達。利休、感心。……これは次のボーナス、弾ませていただくと致しましょう" }, { "id": "109824900_0_N010", "serif": "お茶ノッブ庵へようこそノブ。日頃の無念をゆっくり癒していってほしいノブ!" }, { "id": "109824900_0_N020", "serif": "ここではお茶が作れるノブ!創意を凝らして新たな茶の湯の境地を切り開いてほしいノブ。" }, { "id": "109824900_0_N030", "serif": "ノッブノブノブ~♪お茶目お茶お茶~♪素敵なお茶になるノッブ~♪" }, { "id": "109824900_0_N040", "serif": "お湯を入れてシャカシャカするだけ!これが茶の湯の極意ノブ!" }, { "id": "109824900_0_N050", "serif": "ノブノブノブ、お茶ノッブ!……しゃべりにくいから普通にしゃべるノブ。インフォメーションはよく読むノブ!" }, { "id": "109824900_0_N060", "serif": "そろそろ店じまいノブ。やり残しが無いようにもうひと頑張りノブよ。" }, { "id": "109824900_0_N070", "serif": "お茶ノッブの命は短いノブ。みんなともそろそろお別れノブ。でもこの出会いは無駄ではなかったノブ。それでは、人類の過ちとか大自然の怒りとかが、新たなちびノブを生むことを祈って……ぶっちぎり茶の湯バト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ノブ!" }, { "id": "109824900_0_N080", "serif": "利休居士の姿が見えないから、不肖このお茶ノッブが皆さまのお相手をさせていただくノブ!よろしくお願い致しますノブ。" }, { "id": "1100100_0_B010", "serif": "샤압!" }, { "id": "1100100_0_B020", "serif": "자!" }, { "id": "1100100_0_B030", "serif": "간다!" }, { "id": "1100100_0_B040", "serif": "히~~핫~하하하하하!" }, { "id": "1100100_0_B050", "serif": "간다, 너의 자업자득이다!\n역으로 네가 죽어라, 베르그 아베스타!" }, { "id": "1100100_0_B060", "serif": "넷째 밤의 종막을 알고 있나?\n후유키라는 도시의 괴담인데────\n지옥은 어디에나 굴러다니고 있어.\n언리미티드 레이즈 데드." }, { "id": "1100100_0_B080", "serif": "얼른 끝내자고." }, { "id": "1100100_0_B090", "serif": "머리부터 먹어버린다!" }, { "id": "1100100_0_B100", "serif": "얼른 죽어보실까!" }, { "id": "1100100_0_B110", "serif": "살살 좀 해줄래?" }, { "id": "1100100_0_B120", "serif": "어이, 어이, 살아남아버렸잖아." }, { "id": "1100100_0_B130", "serif": "한심하잖아. 수행이 부족한 거 아냐?" }, { "id": "1100100_0_B140", "serif": "끄아?!" }, { "id": "1100100_0_B150", "serif": "끄아아아, 죽겠잖아!" }, { "id": "1100100_0_B160", "serif": "칫, 또 다시 시작인가." }, { "id": "1100100_0_B170", "serif": "매번 겪는 일이지만, 빡세잖아……" }, { "id": "1100100_0_B180", "serif": "자, 왔다." }, { "id": "11001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1100100_0_B200", "serif": "히히히." }, { "id": "1100100_0_B210", "serif": "어디, 성대하게 당해보실까!" }, { "id": "1100100_0_G010", "serif": "레벨 업!\n나의 비굴함이 상승!" }, { "id": "1100100_0_G020", "serif": "에잇에잇,\n간편하게 강화해줘." }, { "id": "1100100_0_G030", "serif": "너도 참 별나잖아.\n날 키우는 게 재밌냐?" }, { "id": "1100100_0_G040", "serif": "으음, 괜찮지 않아?\n마음 내킬 때까지 바쳐줘." }, { "id": "1100100_0_G050", "serif": "휴우!\n대단한 끈기로군, 감복했어!\n그러면 조금은 기대에 부응해보기로 할까, 마스터!" }, { "id": "1100100_0_H010", "serif": "뭐? 생일 같은 걸 기억하고 있어?\n그거참 꽤나 성실하시군.\n그럼 백 번째가 되거든 내가 선물을 주도록 하지!" }, { "id": "1100100_0_H020", "serif": "렛츠 파티!\n냄새가 난다, 냄새가 나. 노릇노릇 구워진 욕망의 잔치다!\n까다로운 입맛도 완전 만족이겠는걸?" }, { "id": "1100100_0_H030", "serif": "지루해.\n어이, 밖에 데려가줘, 플리즈.\n스태미나 쓰자고, 스태미나!" }, { "id": "1100100_0_H040", "serif": "가끔씩 생각하는데, 나는 어느 쪽 타입일까.\n끝까지 과묵한 타입일까, 방만하게 노는 타입일까.\n뭐, 개일까.\n개겠네.\n기세를 타고 주인을 먹어버리는 짓은 고양이라면 못 하잖아?" }, { "id": "1100100_0_H050", "serif": "내가 언제 배신할까 걱정이야?\n뭐, 어벤저니까요?\n그 걱정은 지당합니다만?\n그 때문에 영주라는 개목걸이를 나한테 채운 거지요, 마스터?" }, { "id": "11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그야 당연히 너, 인간이지.\n놈들이 저지르는 짓이 내 밥줄이니까." }, { "id": "11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그렇군.\n골수까지 정의의 용사인 녀석은 두 번 다시 사양이야.\n먹어도 배탈 날 것 같아." }, { "id": "1100100_0_H080", "serif": "성배를 원하시거든 제게 연락을.\n조~금 고장난 복주머니라도 좋다면 얼마든지 제공할 건데?" }, { "id": "1100100_0_H090", "serif": "몇 번이나 말하지만, 서번트계 최약의 서번트.\n그게 나야.\n전투에 데려갈 생각은 하지 마?" }, { "id": "1100100_0_H100", "serif": "아, 지쳤다.\n그보다 몇 번 죽을 뻔한 거지, 나……\n댁도 힘들지 않아?\n얼른 더 좋은 서번트를 뽑고 편해지자고." }, { "id": "1100100_0_H110", "serif": "너 말이야.\n아무리 내가 완전 헐값의 무한재생 서번트라고 해도, \n너무 부려먹잖아. 이제 그만 더 쓸 만한 서번트를……\n뭐? 이렇게 되었으면 갈 데까지 가본다고?\n끝까지 데리고 다니겠다고?!" }, { "id": "1100100_0_H120", "serif": "……믿기지 않는군.\n나도 의외로 잘 싸우잖아.\n이상한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n나도 배배 꼬인 놈이지만, 마스터도 보통이 아닌가.\n어쩐지 마음이 맞는다 했더니 비슷한 놈이었잖아!" }, { "id": "1100100_0_H130", "serif": "……관계 없는 이야기인데.\n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나 봐.\n버림받은 존재를 포기하지 않았던 한 여자의 이야기야.\n그건…… 나하고는 이미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n구원받은 녀석은, 분명히 있었어." }, { "id": "1100100_0_S010", "serif": "여어!\n최약의 영령 어벤저,\n부른다고 하시길래 등장!" }, { "id": "1100200_0_B010", "serif": "오옷!" }, { "id": "1100200_0_B020", "serif": "우웃!" }, { "id": "1100200_0_B030", "serif": "하앗!" }, { "id": "1100200_0_B040", "serif": "후하하하하!" }, { "id": "1100200_0_B050", "serif": "내가 가는 곳은 은원의 저편!\n──앙페 샤토 디프!" }, { "id": "1100200_0_B060", "serif": "내가 가는 곳은 은원의 저편!\n──앙페 샤토 디프!" }, { "id": "1100200_0_B070", "serif": "……아톤드 에스페리." }, { "id": "1100200_0_B080", "serif": "크하하하하!" }, { "id": "1100200_0_B090", "serif": "이 정도인가." }, { "id": "1100200_0_B100", "serif": "네놈은 내 모습에서 무엇을 보나!" }, { "id": "1100200_0_B110", "serif": "너는 지옥을 본 적이 있나?" }, { "id": "1100200_0_B120", "serif": "……절망해라.\n그것이 지옥이다." }, { "id": "1100200_0_B130", "serif": "정은 베풀지 않는다.\n확실히 죽어라." }, { "id": "1100200_0_B140", "serif": "크윽!" }, { "id": "1100200_0_B150", "serif": "우오오오오!" }, { "id": "1100200_0_B160", "serif": "에데……!\n나는……!" }, { "id": "1100200_0_B170", "serif":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 { "id": "1100200_0_B180", "serif": "잔혹한 일이군." }, { "id": "1100200_0_B190", "serif": "하하하!" }, { "id": "1100200_0_B200", "serif": "그거면 됐다." }, { "id": "1100200_0_B210", "serif": "후하하하하하하……" }, { "id": "1100200_0_B220", "serif": "자비 따윈 필요 없다!" }, { "id": "1100200_0_B230", "serif": "……그런가." }, { "id": "1100200_0_G010", "serif": "후하하!" }, { "id": "1100200_0_G020", "serif": "좋다, 좋다……!" }, { "id": "1100200_0_G030", "serif": "이거면 됐다.\n너는 올바른 선택을 했다." }, { "id": "1100200_0_G040", "serif": "아아, 지옥의 맛이 나는군.\n얼마나 그리운지." }, { "id": "1100200_0_G050", "serif": "내가 가는 곳은 끝없는 길.\n너에게도 보여주마, 은원의 저편에 무엇이 있는가를." }, { "id": "1100200_0_H010", "serif": "축하한다, 마스터!\n온갖 고난이 기다리는 세상으로, 네가 태어난 날이다!" }, { "id": "1100200_0_H020", "serif": "파티에 늦는다.\n서둘러라. 광란과 소란이 기다리고 있다." }, { "id": "1100200_0_H030", "serif": "따분하게 만들지 마라, 마스터." }, { "id": "1100200_0_H040", "serif": "그 신부처럼, 너는 나에게 길을 보여줄 수 있을까?" }, { "id": "1100200_0_H050", "serif": "나의 스승은 평생 단 한 명뿐.\n파리아 신부……" }, { "id": "1100200_0_H060", "serif": "뭘 좋아하냐고?\n그런 건, 이미 아무런 의미도 없다.\n나에게 있는 것은 칠흑의 결의뿐이다." }, { "id": "1100200_0_H070", "serif": "싫어하고 있고말고!\n그래! 세계를! 모든 것을!" }, { "id": "1100200_0_H080", "serif": "성배, 소원을 이루는 원망기────\n필시, 그곳에 담겨있겠지.\n인간의 욕망…… 모든 사악한 것들이." }, { "id": "1100200_0_H090", "serif": "네가 마스터라고 한다면,\n최소한 나에게 뭔가를 지시해봐라.\n뭐, 그렇게 긴장하지 마라.\n기대 따윈 안 한다." }, { "id": "1100200_0_H100", "serif": "내 이름은 암굴왕.\n진명도 같다.\n이미 에드몽 당테스의 이름은, 과거와 함께 버려졌다." }, { "id": "1100200_0_H110", "serif": "나는 암굴왕이다.\n복수에 발버둥치고 후회와 개심 끝에 구원받았던 에드몽은 아니다.\n나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복수의 화신], 어벤저다." }, { "id": "1100200_0_H120", "serif": "조심해라.\n나를 구성하는 것은 원념, 복수, \n건드리는 것을 죽음에 이르게하는 독의 불꽃이다.\n건드릴 거라면, 각오해라." }, { "id": "1100200_0_H130", "serif": "……너는 뭐지?\n나를 이렇게까지 친하게 대하다니, 마치……\n아니, 너는 에데와는 다르다.\n너는, 너지." }, { "id": "1100200_0_H140", "serif": "호오? 나 이외의 어벤저로서 현계한 자가 있나.\n나는 인간의 본성에 분노하고, \n녀석은 인간의 본성을 비웃는다…… 그렇군. \n인간이란 알 수 없는 존재야." }, { "id": "1100200_0_H150", "serif": "엑스트라 클래스가 있군……\n재미있어." }, { "id": "1100200_0_H160", "serif": "작가 계열 캐스터가 있군.\n좋다.\n웨이터, 저 남자에게 커피를!" }, { "id": "1100200_0_H170", "serif": "저 남자는……?…… 아아, 그런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n그 황제가 끝내 현계를 이루었을 줄이야. 지금은 만나지 않겠다. \n하지만 언젠가……" }, { "id": "1100200_0_H180", "serif": "저 자는…… 오페라가 좋지." }, { "id": "1100200_0_H190", "serif": "흥. 여전하군……" }, { "id": "1100200_0_S010", "serif": "나를 불렀구나! 복수의 화신을!\n그렇다, 나야말로 검은 원념.\n엑스트라 클래스, 복수자다!" }, { "id": "1100200_11_B010", "serif": "훗!" }, { "id": "1100200_11_B020", "serif": "하앗!" }, { "id": "1100200_11_B030", "serif": "에에잇!" }, { "id": "1100200_11_B040", "serif": "하하, 하하하하하!" }, { "id": "1100200_11_B050", "serif": "내가 가는 곳은 은원의 저편!\n──앙페 샤토 디프!" }, { "id": "1100200_11_B080", "serif": "쿠후후……" }, { "id": "1100200_11_B090", "serif": "재미있군!" }, { "id": "1100200_11_B100", "serif": "바다, 일 줄이야……!" }, { "id": "1100200_11_B110", "serif": "쿠훗…… 하하하하하하!" }, { "id": "1100200_11_B120", "serif": "눈을 감아라. 그리고, 잠들어라." }, { "id": "1100200_11_B130", "serif": "가라앉아라. 그리고, 썩어버려라." }, { "id": "1100200_11_B140", "serif": "우웃……!" }, { "id": "1100200_11_B150", "serif": "하하하하하하하!" }, { "id": "1100200_11_B160", "serif": "지금…… 그곳에…… 간다…… 에데……" }, { "id": "1100200_11_B170", "serif": "네놈…… 네노옴!" }, { "id": "1100200_11_B180", "serif": "하하하하하하!" }, { "id": "1100200_11_B190", "serif": "흥……" }, { "id": "1100200_11_B200", "serif": "시시하군." }, { "id": "1100200_11_B220", "serif": "닥쳐, 닥쳐라!" }, { "id": "1100200_11_G010", "serif": "후하하!" }, { "id": "1100200_11_G060", "serif": "쿠훗……! 특이하군, 이것은" }, { "id": "1100200_11_H9000", "serif": "형태 따위에 의미는 없다. 허나……\n흥, 네가 뭔가를 찾아낸다면, 그것을 멈출 것도 없지." }, { "id": "1100300_0_B010", "serif": "아하하하핫!" }, { "id": "1100300_0_B020", "serif": "어때?!" }, { "id": "1100300_0_B030", "serif": "먹어라!" }, { "id": "1100300_0_B040", "serif": "너의 길은 이미 끊겼다!" }, { "id": "1100300_0_B050", "serif": "이것은 증오로 \n연마된 내 영혼의 포효.\n라 그롱드망 뒤 엔!!" }, { "id": "1100300_0_B080", "serif": "흥!" }, { "id": "1100300_0_B090", "serif": "자, 어때!" }, { "id": "1100300_0_B100", "serif": "나의 증오, 나의 원한…… 깨닫게 해드릴까요?" }, { "id": "1100300_0_B110", "serif": "이 증오, 어지간한 걸로는 수그러들지 않아……!" }, { "id": "1100300_0_B120", "serif": "갈채를! 우리의 증오에 갈채를!" }, { "id": "1100300_0_B130", "serif": "자, 목을 베지요. 이만 작별입니다." }, { "id": "1100300_0_B140", "serif": "큭!" }, { "id": "1100300_0_B150", "serif": "그럴 수가?!" }, { "id": "1100300_0_B160", "serif": "……어째, 서…… 나, 는…… 틀리지…… 않았어……!" }, { "id": "1100300_0_B170", "serif": "나는 사라지지 않아…… 사라질까 보냐……!" }, { "id": "1100300_0_B180", "serif": "예." }, { "id": "1100300_0_B190", "serif": "네." }, { "id": "1100300_0_B200", "serif": "괜찮은 거네?" }, { "id": "1100300_0_B210", "serif": "모든 사악을 여기에……!" }, { "id": "1100300_0_B220", "serif": "보복의 때는 왔다……!" }, { "id": "1100300_0_G010", "serif": "뭐, 당연하지요." }, { "id": "1100300_0_G020", "serif": "내가……?" }, { "id": "1100300_0_G030", "serif": "이 충족감은 제법 기분 좋군요." }, { "id": "1100300_0_G040", "serif": "대단해……!\n어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 }, { "id": "1100300_0_G050", "serif": "내 증오에 필적……아니, 보전하는 것이 이 세상에 있다니……\n지금 이런 말도 그렇지만, 이것도 기적이라는 걸까.\n……고마워.\n흥, 아무 말도 안 했어요." }, { "id": "1100300_0_G060", "serif": "응? 아, 이거? 별 상관없잖아? \n갈아입었다고 해도 방어력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 \n아니면 뭐? 내가 옷을 갈아입은 정도로 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n생각 안 한다? 잘 어울린다? 흐~응…… \n뭐, 딱히, 아무런 상관없거든요!" }, { "id": "1100300_0_H010", "serif": "흥, 무슨 경사스러운 일이라고요?\n생일?\n파프니르한테 양초에 불이라도 붙이게 할까요?" }, { "id": "1100300_0_H020", "serif": "왠지 떠들썩한 모양이네.\n박살내러 가볼까요?" }, { "id": "1100300_0_H030", "serif": "일어서요. 적을 쓰러뜨리러 가지요. \n틀어박혀 있는다고 뭐가 됩니까." }, { "id": "1100300_0_H040", "serif": "당신을 마스터라고 생각하라고? 헛소리로군요." }, { "id": "1100300_0_H050", "serif": "나한테 신경 쓰지 말고 다른 서번트에게나 신경 쓰세요." }, { "id": "11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후후.\n신도의 눈앞에서 신을 부정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오락은 없지요." }, { "id": "1100300_0_H070", "serif": "혐오하는 것? 당연하지 않나요. 믿는 것.\n그건 나에게 있어서 사악입니다." }, { "id": "11003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 이라고 물었나요. 그럼 인류의 멸망을.\n……농담, 농담이에요. 후후후후후!" }, { "id": "1100300_0_H090", "serif": "더러워, 다가오지 마세요." }, { "id": "1100300_0_H100", "serif": "끈질기군요. 목졸려 죽고 싶은 건가요?\n참나, 대체 왜 소환에 응했던 건지……" }, { "id": "1100300_0_H110", "serif": "……적당히 좀 해! 진짜!\n그 이상 다가오면 태워 죽여버린다?!" }, { "id": "1100300_0_H120", "serif": "……무시하라고 했는데.\n저주스러운 마녀에게 너무 참견하면 안 되지요.\n함께 화형당할 걸요?" }, { "id": "1100300_0_H130", "serif": "그래, 너는 불타 죽고 싶은 거지? 좋아. 좋아.\n조만간 그렇게 해줄 테니까.\n……뭐, 그때가 되면 분명히 후회할 거야.\n그래도 후회하지 않겠다면 지옥 밑바닥까지 같이 가줄 테니까." }, { "id": "1100300_0_H140", "serif": "켁, 세계에서 최고로 싫은 여자가 있네.\n그 시커먼 성검은 뭐야? 모순되지 않아?\n하핫, 성스러운 것이 시커멓다니, 기분 나쁜 것도 정도가 있지!" }, { "id": "1100300_0_H150", "serif": "잠깐 거기 너. 그래, 너야, 너.\n크리스마스 선물, 룰렛이 부서졌으니까 교환해줘.\n쿨링오프라고 하나?\n뭐? 끝났어?\n웃기지 말라고!" }, { "id": "1100300_0_H160", "serif": "어머, 질도 있었네.\n흥, 정의의 용사들만 있어서 구역질이 났는데, \n당신이 있으면 좀 나을까." }, { "id": "1100300_0_H170", "serif": "──후후후, 그렇게 딱딱하게 굴 것 없잖아.\n하찮은 성녀님.\n나는 너를 무시할 거고, 너도 날 없는 걸로 대해.\n그러면 돼." }, { "id": "1100300_0_H180", "serif": "선량한 모두가 지적하지 않으니까, 내가 말하지.\n키요히메, 당신은 병이야.\n거짓말도 허용할 수 없거든 비구니라도 되라고.\n후후후후후!" }, { "id": "1100300_0_H190", "serif": "저게 원조 어벤저?\n뭐? 저거 뭐야?\n잠깐만 있어봐. 나랑 같은 클래스야?\n어머…… 내 선배, 진짜 약해……" }, { "id": "1100300_0_H9000", "serif": "자, 넋을 잃고 보는 거야, 홀딱 반하도록 해. 마음껏 말이야. \n……자, 잠깐 뭐야, 뚫어져라 쳐다보고! 기분 나쁘게! \n뭐? 앞뒤 안 맞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 전 모르겠습니다~. \n그쪽이 계속 빤히 쳐다보면 속이 메슥거리기 때문입니다~." }, { "id": "1100300_0_S010", "serif": "서번트, 어벤저.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n……그 표정은 뭐죠?\n자, 계약서입니다." }, { "id": "1100300_11_B010", "serif": "좋았어" }, { "id": "1100300_11_B020", "serif": "얕보지 마!" }, { "id": "1100300_11_B030", "serif": "날아가버려!" }, { "id": "1100300_11_B040", "serif": "이곳이 당신의 끝이야!" }, { "id": "1100300_11_B050", "serif": "이것은 증오로 \n연마된 내 영혼의 포효.\n라 그롱드망 뒤 엔!!" }, { "id": "1100300_11_B080", "serif": "고저스하게!" }, { "id": "1100300_11_B090", "serif": "퍼부어 줄게." }, { "id": "1100300_11_B100", "serif": "딱 좋아. 옷도 갈아입었고, 피의 축제를 벌여주겠어!" }, { "id": "1100300_11_B110", "serif": "짜증 나네…… 좋아, 멸망시킬 거야." }, { "id": "1100300_11_B120", "serif": "갈채를! 우리의 증오에 갈채를!" }, { "id": "1100300_11_B130", "serif": "정말, 애먹게 만들었겠다. 오토바이에 매달아 끌고 다녀주겠어." }, { "id": "1100300_11_B140", "serif": "큭!" }, { "id": "1100300_11_B150", "serif": "그럴 수가?!" }, { "id": "1100300_11_B160", "serif": "이 옷…… 새로 맞춘, 건데…… " }, { "id": "1100300_11_B170", "serif": "가, 갈아입고 오겠…… 어…… " }, { "id": "1100300_11_B180", "serif": "예." }, { "id": "1100300_11_B190", "serif": "네." }, { "id": "1100300_11_B200", "serif": "괜찮은 거네?" }, { "id": "1100300_11_B210", "serif": "타지 않으려나, 이 옷?" }, { "id": "1100300_11_B220", "serif": "자, 100배로 갚아줄 시간이야." }, { "id": "1100300_11_G010", "serif": "뭐, 당연하지요." }, { "id": "1100300_11_G020", "serif": "내가……?" }, { "id": "1100300_11_G030", "serif": "이 충족감은 꽤나 좋군요." }, { "id": "1100300_11_G040", "serif": "훌륭해……!\n어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 }, { "id": "1100300_11_G050", "serif": "나의 증오에 필적…… 아니, 보전할 수 있는 것이 이 세상에 있다니…… \n이제 와서 새삼스럽지만, 이것도 기적이라 불리는 일일까.\n……고마워.\n흥,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 { "id": "1100300_11_G060", "serif": "응? 아, 이거? 별 상관없잖아? \n갈아입었다고 해도 방어력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 \n아니면 뭐? 내가 옷을 갈아입은 정도로 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n생각 안 한다? 잘 어울린다? 흐~응…… \n뭐, 딱히, 아무런 상관없거든요!" }, { "id": "1100300_11_H9000", "serif": "자, 넋을 잃고 보는 거야, 홀딱 반하도록 해. 마음껏 말이야. \n……자, 잠깐 뭐야, 뚫어져라 쳐다보고! 기분 나쁘게! \n뭐? 앞뒤 안 맞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 전 모르겠습니다~. \n그쪽이 계속 빤히 쳐다보면 속이 메슥거리기 때문입니다~." }, { "id": "1100400_0_B010", "serif": "놓치지 않는다." }, { "id": "1100400_0_B020", "serif": "괴로워해라." }, { "id": "1100400_0_B030", "serif": "흥……" }, { "id": "1100400_0_B040", "serif": "내 앞에 서지 마라……!" }, { "id": "1100400_0_B050", "serif": "네놈들의 저주를 되돌려주지.\n녹아버려라.\n판데모니움 케투스!\n아하하하하하!" }, { "id": "1100400_0_B060", "serif": "내 뱃속으로 떨어져라.\n도망칠 곳은 없다.\n판데모니움 케투스." }, { "id": "1100400_0_B080", "serif": "어떻게 요리할까." }, { "id": "1100400_0_B090", "serif": "더…… 더……!" }, { "id": "1100400_0_B100", "serif": "몰살이다. 그 이외에 뭐가 있지?" }, { "id": "1100400_0_B110", "serif": "사냥감이다. 그러고 보면 배가 고프군?" }, { "id": "1100400_0_B120", "serif": "제물이 아니다. 단순한 사냥감이다." }, { "id": "1100400_0_B130", "serif": "하찮구나. 기껏해야 내 신전의 벽이나 될 놈이야." }, { "id": "1100400_0_B140", "serif": "칫……" }, { "id": "1100400_0_B150", "serif": "끄아아아아아!" }, { "id": "1100400_0_B160", "serif": "이놈…… 용서 않겠다……!" }, { "id": "1100400_0_B170", "serif": "이 원한, 고통…… 다음에 만날 때가 기대된다……" }, { "id": "1100400_0_B180", "serif": "어디." }, { "id": "1100400_0_B190", "serif": "어디부터 먹을까." }, { "id": "1100400_0_B200", "serif": "거슬리는구나." }, { "id": "1100400_0_B210", "serif": "천마안, 해방." }, { "id": "1100400_0_B220", "serif": "몸이…… 터진다……!" }, { "id": "1100400_0_G010", "serif": "진기한 공물이다. ……이러한 성장도, 있나……" }, { "id": "1100400_0_G020", "serif": "흠…… 고생을 시키는군, 마스터." }, { "id": "1100400_0_G030", "serif": "내 맨얼굴을 보았구나? 훗…… 그리 겁먹지 마라, 돌이 되진 않는다.\n네놈은 내 소중한 마스터다. 마지막까지 듬뿍, 정성스럽게 다루어주지." }, { "id": "1100400_0_G040", "serif": "……의외인가? 나도 의외다.\n네놈과는 전혀 다른 곳에서 인연이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군……\n하지만…… 난처하군. 지금 이런 형태가 되어서 어쩌란 말인가……" }, { "id": "1100400_0_G050", "serif": "보도록 해라! 이게 네놈의 욕망의 끝,\n어리석은 소환의 말로다!\n후후, 하하하하! 자, 어디부터 먹어줄까? 일단은, \n역시───스스로 파멸의 문을 열어버린 어리석은 계약자부터겠지?" }, { "id": "1100400_0_H010", "serif": "네놈이 태어난 날이라고?\n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지?" }, { "id": "1100400_0_H020", "serif": "사냥감이 모여든 모양이로군……\n뭘 하고 있지. 쫓아버리러 간다, 마스터." }, { "id": "1100400_0_H030", "serif": "이 몸은 마력소비가 심하다.\n연비가 나쁘다는 소리다.\n……둔감한 계약자로군. 배가 고프다는 말이다." }, { "id": "1100400_0_H040", "serif": "네놈이 나를 부른 이상, 마스터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겠다.\n훗…… 지금은 용케 나를 불렀다고 감사할 정도거든?" }, { "id": "1100400_0_H050", "serif": "나는 네놈을 모시고 있지. 명령에는 나름 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나?\n네 놈은 소중한 빙의체다. 술자로서는 다소 부족하지만." }, { "id": "11004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게 뭐냐고?\n인간들의 괴로움이다. 그 이외에 뭐가 있다고 생각하나, 멍청한 녀석." }, { "id": "1100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n거울, 이로군." }, { "id": "1100400_0_H080", "serif": "제물의 피를 즐기기에 좋은 도구지.\n찰랑찰랑 따른 생명만큼 가슴 뛰는 것은 없어." }, { "id": "1100400_0_H090", "serif": "나를 전력으로 삼으려고 불렀겠지?\n그럼 그렇게 다루도록 해라.\n일부러 내게 다가올 필요는 없겠지." }, { "id": "1100400_0_H100", "serif": "말하지 않으면 모르나.\n불쾌하다. 내게 다가오지 마라.\n내 머리칼에 이성은 없다. 변덕으로 널 삼켜버려도 모른다." }, { "id": "1100400_0_H110", "serif": "……먼 옛날, 우리는 아름다운 섬에 살고 있었다.\n하지만 두 언니는 고갈로 죽음을 맞고,\n나는 그 시체를 이 머리칼로 만들어서 모셨다.\n……그 뒤의 기억은 없다.\n있는 것은 그저 구경삼아 놀러온 용사들을 으깨는 유열의 맛뿐이다." }, { "id": "1100400_0_H120", "serif": "여러 차례 불평불만을 말해도 네놈에게는 효과가 없었나.\n좋아, 마음대로 해라. 시체에 꼬이는 벌레 같은 것이지. \n눈에 거슬리지만, 못 참을 것도 아니다." }, { "id": "1100400_0_H130", "serif": "……설마 이렇게 긴 계약이 되다니.\n자기 잘못을 깨닫고 바로 도망칠 거라고 생각했건만 이렇게 되었나.\n흥…… 어리석은 자는 네 놈뿐이 아니었던 모양이군. \n네 말로는 변함없지만, 하다못해 부드럽게 죽여주도록 하지……" }, { "id": "1100400_0_H140", "serif": "네놈, 사실은 천성적인 사디스트인가?!\n언니들을 내 근처에 두다니───\n에잇, 나는 도망치겠다! 두고봐라, 마스터!" }, { "id": "1100400_0_H150", "serif": "메두사…… 그리운 이름이다.\n흠…… 나보다 조금, 아주 조금 가벼울 것 같군……\n식사량, 조금 줄일까……" }, { "id": "1100400_0_H160", "serif": "날개 있는 뱀이란 게 저 녀석인가.\n……복수자의 소질마저 겸비했는데, 왜 저렇게 밝지? \n오히려 그 바닥이 보이지 않는군……" }, { "id": "1100400_0_H170", "serif": "저건 킨구……! 가 아닌가.\n……그런가.\n뭐, 좋아. 내가 체험한 일도 아니다. 잠깐의 꿈이야 잊어버렸다." }, { "id": "1100400_0_H180", "serif": "페르세우스가 있지 않나.\n───이거 잘 됐군. 자, 어떻게 죽여줄까. \n손발을 떼어낸 뒤에 그 목을 날려버릴까?" }, { "id": "1100400_0_S010", "serif": "……흥. 복수자, 고르곤이다.\n잘 쓰도록 해라. 나도 네놈을 잘 쓰지.\n어느 쪽이 먼저 말로를 맞을지, 재미있겠지?" }, { "id": "1100500_0_B010", "serif": "웡!" }, { "id": "1100500_0_B020", "serif": "가우!" }, { "id": "1100500_0_B030", "serif": "그으!" }, { "id": "1100500_0_B040", "serif": "크르르르르!" }, { "id": "1100500_0_B050", "serif": "워우우우웅!" }, { "id": "1100500_0_B080", "serif": "학, 학, 워우우우웅!" }, { "id": "1100500_0_B090", "serif": "그르르……" }, { "id": "1100500_0_B100", "serif": "워우우우웅!" }, { "id": "1100500_0_B110", "serif": "그르르르르." }, { "id": "1100500_0_B120", "serif": "워우웅!" }, { "id": "1100500_0_B130", "serif": "(낫이 서로 부딪치는 금속음)" }, { "id": "1100500_0_B140", "serif": "컹!" }, { "id": "1100500_0_B150", "serif": "크릉, 그르르릉……" }, { "id": "1100500_0_B160", "serif": "끄응끄으응." }, { "id": "1100500_0_B170", "serif": "그르르르르르." }, { "id": "1100500_0_B180", "serif": "가우!" }, { "id": "1100500_0_B190", "serif": "가우!" }, { "id": "1100500_0_B200", "serif": "가우!" }, { "id": "1100500_0_B210", "serif": "가르르르." }, { "id": "1100500_0_G010", "serif": "오우웅." }, { "id": "1100500_0_G020", "serif": "오오우웅." }, { "id": "1100500_0_G030", "serif": "가우! 가우! 가우!" }, { "id": "1100500_0_G040", "serif": "워우웅!" }, { "id": "1100500_0_G050", "serif": "가우, 가우, 가우, 워우웅!" }, { "id": "1100500_0_H010", "serif": "워웅, 웡, 웡!" }, { "id": "1100500_0_H020", "serif": "우우우우우우……" }, { "id": "1100500_0_H070", "serif": "가르르르르." }, { "id": "1100500_0_H090", "serif": "왕, 왕! 가르르르." }, { "id": "1100500_0_H100", "serif": "가르르르르!!" }, { "id": "1100500_0_H110", "serif": "크르르……" }, { "id": "1100500_0_H120", "serif": "끄으응, 끄으응." }, { "id": "1100500_0_H130", "serif": "웡! 웡! 웡!" }, { "id": "1100500_0_S01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3]" }, { "id": "1100520_0_B010", "serif": "웡!" }, { "id": "1100520_0_B020", "serif": "가우!" }, { "id": "1100520_0_B030", "serif": "그으!" }, { "id": "1100520_0_B040", "serif": "크르르르르!" }, { "id": "1100520_0_B050", "serif": "워우우우웅!" }, { "id": "1100520_0_B080", "serif": "학, 학, 워우우우웅!" }, { "id": "1100520_0_B090", "serif": "그르르……" }, { "id": "1100520_0_B100", "serif": "워우우우웅!" }, { "id": "1100520_0_B110", "serif": "그르르르르." }, { "id": "1100520_0_B120", "serif": "워우웅!" }, { "id": "1100520_0_B130", "serif": "(낫이 서로 부딪치는 금속음)" }, { "id": "1100520_0_B140", "serif": "컹!" }, { "id": "1100520_0_B150", "serif": "크르릉, 크르릉……" }, { "id": "1100520_0_B160", "serif": "끄응끄으응." }, { "id": "1100520_0_B170", "serif": "그르르르르르." }, { "id": "1100520_0_B180", "serif": "가우!" }, { "id": "1100520_0_B190", "serif": "가우!" }, { "id": "1100520_0_B200", "serif": "가우!" }, { "id": "1100520_0_B210", "serif": "가르르르." }, { "id": "1100520_0_G010", "serif": "오우웅." }, { "id": "1100520_0_G020", "serif": "오오우웅." }, { "id": "1100520_0_G030", "serif": "가우! 가우! 가우!" }, { "id": "1100520_0_G040", "serif": "워우웅!" }, { "id": "1100520_0_G050", "serif": "가우, 가우, 가우, 워우웅!" }, { "id": "1100520_0_H010", "serif": "워웅, 웡, 웡!" }, { "id": "1100520_0_H020", "serif": "우우우우우우……" }, { "id": "1100520_0_H070", "serif": "가르르르르." }, { "id": "1100520_0_H090", "serif": "왕, 왕! 가르르르." }, { "id": "1100520_0_H100", "serif": "가르르르르!!" }, { "id": "1100520_0_H110", "serif": "크르르……" }, { "id": "1100520_0_H120", "serif": "끄으응, 끄으응." }, { "id": "1100520_0_H130", "serif": "웡! 웡! 웡!" }, { "id": "1100520_0_S01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3]" }, { "id": "1100600_0_B010", "serif": "흥!" }, { "id": "1100600_0_B020", "serif": "훗훗후…… 핫핫핫하." }, { "id": "1100600_0_B030", "serif": "훗훗훗후……으핫핫핫하." }, { "id": "1100600_0_B040", "serif": "나의 선율을 들어라. 그리고 죽어라!" }, { "id": "1100600_0_B050", "serif": "나는 죽음이다…… 나는 신에게 사랑받은 것을 죽이는 거다……! \n‘존귀하신 주여,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n(디오 산티시모 미제리코르디아 디 미)" }, { "id": "1100600_0_B080", "serif": "나의 지휘에 춤추라, 사신." }, { "id": "1100600_0_B090", "serif": "우오오오오옷!" }, { "id": "1100600_0_B100", "serif": "자, 종말의 음색을 연주하라!" }, { "id": "1100600_0_B110", "serif": "정숙하라. 임종의 때를 신속히 받아들여라." }, { "id": "1100600_0_B120", "serif": "나는 누구냐…… 누구인 거냐……!" }, { "id": "1100600_0_B130", "serif": "우오오오오오오오!" }, { "id": "1100600_0_B140", "serif": "크흡……" }, { "id": "1100600_0_B150", "serif": "크오오오오옷…… 나의 혼에, 고통 따위!" }, { "id": "1100600_0_B160", "serif": "공연이…… 끝난다……" }, { "id": "1100600_0_B170", "serif": "죽일 수 있다면…… 벌써 예전에 죽였어……" }, { "id": "1100600_0_B180", "serif": "죽인다." }, { "id": "1100600_0_B190", "serif": "오오오오옷!" }, { "id": "1100600_0_B200", "serif": "죽인다! 죽인다!" }, { "id": "1100600_0_B210", "serif": "간다. 공연의 시작이다." }, { "id": "1100600_0_B220", "serif": "훗훗후…… 핫핫핫하!" }, { "id": "1100600_0_B410", "serif": "오오오오오옷!" }, { "id": "1100600_0_B440", "serif": "데크레센도…… 크레센도…… 포르티시모!" }, { "id": "1100600_0_B800", "serif": "오오…… 오오오오옷! 고틀리프 모차르트!! \n‘디오 산티시모 미제리코르디아 디 미’\n(존귀하신 주여,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 { "id": "1100600_0_G010", "serif": "나의 어둠은, 더 깊은 암흑을 끌어들인다." }, { "id": "1100600_0_G020", "serif": "별나군. 훗……" }, { "id": "1100600_0_G030", "serif": "나의 겉껍질, 나의 외장은 이렇게 해제할 수 있다. \n하지만 그다지 큰 의미는 없어. \n나는, 반영웅으로서의 껍질을 두르고 있기에 존재한다." }, { "id": "1100600_0_G040", "serif": "오오…… 보라, 내 통곡의 외장을. \n이것이야말로 요원의 불길에 타버린 내 혼의 형태. \n나를 탄생시킨 악의의 나이프를 치켜든 자들의 어둠이다." }, { "id": "1100600_0_G050", "serif": "나는 죽인다. 신에게 사랑받은 남자를. \n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는 거다. \n포기해라. 네가 소환한 서번트는 그런 존재인 것이다. " }, { "id": "1100600_0_H010", "serif": "다가오지 마라. 탄생의 날. 굳이 사신과 대화를 나누다니." }, { "id": "1100600_0_H020", "serif": "명령을 내려라, 마스터. 지금은 너의 말을 따르지." }, { "id": "1100600_0_H030", "serif": "명령을 내려라, 마스터. 나는 죽음. 나는 어둠. \n지금은 네 적을 죽이는 자다." }, { "id": "1100600_0_H040", "serif": "계약 따위, 시시하군. 하지만, 일단 맺은 계약은 절대적이다. \n나에게 단 한 번의 살인을 허가한다면, 나는 너에게 힘을 빌려주지." }, { "id": "1100600_0_H050", "serif": "훗훗훗후, 조심해 마스터. 나는 죽음. \n나의 힘을 휘두를 때마다, 너는 어둠의 구렁텅이에 다가서고 있다." }, { "id": "1100600_0_H060", "serif": "연주는 좋아. 음악은 좋아한다. \n그것들은, 진정으로 성스러운 것이다. 과거의 살리에리에게는……" }, { "id": "1100600_0_H070", "serif": "오오오…… 고틀리프 모차르트……!" }, { "id": "1100600_0_H080", "serif": "성스러운 잔은, 깨트리면 어떠한 소리를 울려 퍼트릴까……" }, { "id": "1100600_0_H090", "serif": "네가 소환한 서번트는…… 아아, 살리에리가 아니다. \n안토니오 살리에리는 죽었다. 죽은 그대로다. 착각하지 마." }, { "id": "1100600_0_H100", "serif": "살리에리는, 음악가로서 존경을 받고, \n수많은 음악가와 그 자제를 제자로 삼았지만. \n훗…… 평범한 인간이었던 거다." }, { "id": "1100600_0_H110", "serif": "녀석과 살리에리는 친구였다. \n반목을 뛰어넘어, 둘은 확실한 우정을 맺었었다. \n진짜로. 하지만…… 신에게 사랑받은 자와 평범한 인간이, \n진짜 친구가 될 수 있었나…… 모르겠군. 나는 모르겠어." }, { "id": "1100600_0_H120", "serif": "‘모차르트는 살리에리에게 살해당했다.’ \n사람들은 그렇게 다들 떠들었지. 사실이 아니야. 거짓이다. 헛소문이야. \n역겹고도 천박한, 악의적인 중상 비방에 불과했다만…… \n평범한 인간, 하나의 정신을 도려내기에는 충분할 정도로 \n날카로운 나이프이기는 했다. 아아…… 칼날이야.\n이 몸이 휘두르는, 암흑의 칼날. 그 원형의 하나가 된 것이고말고." }, { "id": "1100600_0_H130", "serif": "나는 살리에리가 아니다. 나는…… 나는. \n신이 사랑하는 아이를 죽이는 자다. 사람들이 떠들어댄 전설이 \n탄생시킨 무고의 괴물이며, 잿빛 남자이며, \n살리에리의 자아의 단편이다. \n즉, 즉…… 아아, 나는 누구인 거냐? 마스터여. \n죽여야 할 자를 죽였을 때, 너는 나에게 어떻게 반응하겠나?" }, { "id": "1100600_0_H140", "serif": "당신의 오라버니에게는 신세를 졌…… 던 건가? \n아니, 나는…… 오오, 나는…… 누구인 거냐……?" }, { "id": "1100600_0_H150", "serif": "리듬이 맞지 않아……" }, { "id": "1100600_0_H160", "serif": "다소, 리듬이 맞는 자가 있는 듯 하다만." }, { "id": "1100600_0_H170", "serif": "아마데우스 볼프강 모차르트……! 나는, 네놈을 죽이는 자다. \n네 명예, 네 곡, 네 흔적, 모든 것을 다 죽이겠다. \n이번에야말로, 이 손으로 죽여버려 주마……!" }, { "id": "1100600_0_S010", "serif": "나는, 죽음이다. 나는, 신에게 사랑받는 것을 죽여야만 한다. \n……나의 이름은 살리에리. 아니. 아니다. 나는, 나는 누구냐…………───" }, { "id": "1100700_0_B010", "serif": "받아라!" }, { "id": "1100700_0_B020", "serif": "사라져라!" }, { "id": "1100700_0_B030", "serif": "짜자자자자자~!" }, { "id": "1100700_0_B040", "serif": "그럼 죽어라! 차아앗──!!" }, { "id": "1100700_0_B050", "serif": "삼계신불회신으로 돌아가라──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0_B080", "serif": "우하하하하아!" }, { "id": "1100700_0_B090", "serif": "재미있군!" }, { "id": "1100700_0_B100", "serif": "출진이다! 이 노부나가의 싸움, 그 눈에 새기도록 하라!" }, { "id": "1100700_0_B110", "serif": "내가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다!" }, { "id": "1100700_0_B120", "serif": "웃핫핫하~! 나야말로 신불중생의 적, 제육천마왕・오다 노부나가로다!" }, { "id": "1100700_0_B130", "serif": "이길 만해서 이긴다. 마왕의 싸움이란 이래야 하는 법이지!" }, { "id": "1100700_0_B140", "serif": "아얏!" }, { "id": "1100700_0_B150", "serif": "우왓따따따따! 건방 떨지 마라!" }, { "id": "1100700_0_B160", "serif": "……훗. 덧없는 꿈과 같은, 법이로구나……" }, { "id": "1100700_0_B170", "serif": "제법이지 않느냐……" }, { "id": "1100700_0_B180", "serif": "맡기거라!" }, { "id": "1100700_0_B190", "serif": "내가 나가겠다!" }, { "id": "1100700_0_B200", "serif": "좋아!" }, { "id": "1100700_0_B210", "serif": "음. 그럼 가보기로 할까." }, { "id": "1100700_0_B220", "serif": "어쩔 수 없구먼. 조금 떨어져 있어라." }, { "id": "1100700_0_B230", "serif": "이것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만…… 어쩔 수 없나!" }, { "id": "1100700_0_B2440", "serif": "지금이다! 파이널 놋부 스페셜───!!!" }, { "id": "1100700_0_B250", "serif": "그러면 나의 비장의 수, 보여줄까!" }, { "id": "1100700_0_B410", "serif": "가소롭다!" }, { "id": "1100700_0_B420", "serif": "준비! 쏴라~!" }, { "id": "1100700_0_B430", "serif": "이렇게다!" }, { "id": "1100700_0_B440", "serif": "내장을, 쏟아내라!" }, { "id": "1100700_0_B480", "serif": "어쩔 수 없다!" }, { "id": "1100700_0_B490", "serif": "덧없는 꿈과 같구나!" }, { "id": "1100700_0_B500", "serif": "옛것에 새것을 깐다. 그것이 나의 천하포무다!" }, { "id": "1100700_0_B510", "serif": "어떠한 신불화생이라 할지라도, 나를 막을 수는 없다!" }, { "id": "1100700_0_B520", "serif": "이겼다! 천하포무, 끝!! ……아니, 끝나지는 않았나. 자, 다음 싸움이다." }, { "id": "1100700_0_B530", "serif": "예~이! 보고 있느냐, 마스터! \n나도 참, 마왕으로 착각할 만큼 강했지? 뭐, 마왕 맞지만! 테헤☆" }, { "id": "1100700_0_B540", "serif": "제법이지 않느냐!" }, { "id": "1100700_0_B550", "serif": "우와아아아아악~~?!" }, { "id": "1100700_0_B560", "serif": "엉망진창이구먼…… 뭐, 어쩔 수 없나……" }, { "id": "1100700_0_B570", "serif": "용케 버텼다고 해야 할까……" }, { "id": "1100700_0_B800", "serif": "육천을 모아 사해를 뒤덮는다──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0_B810", "serif": "과거・현재・미래── \n모든 내가 모여, 연다!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0_B820", "serif":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이것이 나의, 전력전개다아아아!!!" }, { "id": "1100700_0_B840", "serif": "간다! 엉망진창 살법, 제육천마난사!" }, { "id": "1100700_0_G010", "serif": "안 되겠군…… 힘이 새어나오고 있어. \n그대, 내가 어떻게 되더라도 각오 정도는 해두거라." }, { "id": "1100700_0_G110", "serif": "더더욱 강력해지는 노부의 힘이 세계를 파괴하리라 믿으며! \n어쩔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 { "id": "1100700_0_G120", "serif": "우하하하하하하! 쾌조로군, 쾌조야! \n아츠모리라도 추고 싶은 기분이다!" }, { "id": "1100700_0_H010", "serif": "그대의 생일인가. 좋다! \n오늘 밤은 내 비장의 아츠모리 댄싱 IN THE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절!! \n에서 아침까지 격의 없이 떠들자꾸나! ……뭘, 참가자는 많이 필요 없겠지.\n모반 같은 게 그리 자주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 말이다." }, { "id": "1100700_0_H020", "serif": "뭔가 개최된 모양이로구먼. 좋아, 바로 구경하러 나가 보자. 걱~정 마라, \n내가 있으면 웬만한 것은 다 정리가 돼! 든든하게 맡겨 두거라!" }, { "id": "1100700_0_H030", "serif": "전쟁이란 싸우기 전에 결판이 나기 마련이다. 이겼다, 가 아니야. \n이길 만해서 이긴다. 이해했느냐? 좋아, 그럼 출진이다!" }, { "id": "1100700_0_H040", "serif": "내가 주인, 그대가 가신. 서번트로서의 계약이야 어쨌든, \n그 점은 명심해 두어라. 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 마스터는 \n눌러 베어 버리는 타입의 패왕계 미소녀 전국 다이묘라서 말이지?" }, { "id": "1100700_0_H050", "serif": "나는 장난은 용서하지만 모멸은 용서치 않는다. \n그대도 나를 접견하겠다면 그만한 각오를 가지고 임하도록. \n어정쩡한 마음가짐이라면 목숨은 없을 줄 알아라. \n……아니, 너무 겁을 주었나? 뭐~얼,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n있으면 쏴 죽인다, 내 기분 따라. 그것뿐이다, 그것뿐! 웃핫핫핫하!" }, { "id": "1100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이냐? 새로운 것이라면 따질 것 없이 \n저절로 신경이 쓰이지. 그 있지 않느냐, 최신 게임이라든가 \n맛있는 남만 과자라든가, 뭐, 그런 게 있잖느냐? 어서 가져오지 못할까! \n아무튼 간에, 나는 인간의 혁신을 좋아한다. \n이 다음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그것이야말로 인간이 인간인 이유지. \n그대도 그리 되도록 하는 게 좋을 게야." }, { "id": "1100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이냐? 어디 보자, 신에게 의존하기만 하는 녀석이려나. \n신불이란 존중이야 해도 의존할 상대가 아니지. \n인간의 가능성은 인간의 것이다. 그대, 결코 게을러져서는 안 된다?" }, { "id": "1100700_0_H080", "serif": "성배라…… 원망기 운운하는 소리는 둘째치고, 뭐라고 할까, \n생긴 것에 수수한 멋이 없지 않느냐? \n저렇게 번쩍거리면 멋스러운 것과도 거리가 있고 말이지. \n저런 형태를 좋아하는 것은 원숭이 정도이지 않을까? \n……아아, 응. 원숭이라면 기꺼이 품속에 넣으려 들겠구먼." }, { "id": "1100700_0_H090", "serif": "뭐냐, 네놈이 나에게 감히 간언하겠다는 게냐? 호오, 나에게 말이지. \n그 분수 모르는 행태를 보아, 일단 듣기는 해주마. \n뭘, 시시한 이야기라면 이 헤시키리를 뽑을 뿐이다." }, { "id": "1100700_0_H100", "serif": "일군의 장수가 경솔하게 앞으로 나서지 마라. \n앞으로 나가더라도 공적을 세우면 부하의 공을 빼앗는 꼴이 되겠지. \n그렇다고 실수를 저지르면 부하의 마음도 떠날 게야. \n따라서 장수는 경솔하게 앞으로 나서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n……응? 오케하자마? 난 그런 거 모른다!" }, { "id": "1100700_0_H110", "serif": "날 때부터 재능이 있는 자는, 재능에 의존해 연마하기를 게을리하지. \n허나 날 때부터 재능이 없는 자는, 자신의 무력함 때문에 \n단련하지 않느냐? 하루하루를 사는 각오가 다르다는 게야. \n이 점이 중요하다, 마스터." }, { "id": "1100700_0_H120", "serif": "──눈치채고 있느냐? 나의 몸…… 그래. 공허해질 때가 있지. \n본래, 나는 이 세계에서는 이 형태로 고정되지 못한다. \n그럼에도 어떻게든 현계하고 있는 것은, 그대라는 쐐기가 있기 때문이지. \n내가 아닌 내가 폐를 끼칠 때도 있겠지만, 뭘, \n그 녀석들도 그대를 위해서 있는 게야. 용서하거라……" }, { "id": "1100700_0_H130", "serif": "우하하하~!! 그대는 참으로 귀여운 녀석이로구나! \n자, 가까이 오너라! 좀 더! 대체 뭘까~ 그대에게는 뭐라고 할지, \n묘한 매력이 있구먼. \n말하자면 수수한 멋이 있는 찻잔이라고 할까 뭐랄까, \n뭐라 표현할 수 없는 맛이 있어. \n……뭐, 나에게 귀여움 받을 수 있는 것도 어엿한 재능이지. \n자랑스러워하거라! 으음~…… 촉감 또한 대명물이로구먼…… \n어, 뺨을 부비지 말라고? 어허~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요놈, 요놈~!" }, { "id": "1100700_0_H170", "serif": "오오~ 나인가. 나라고는 해도, 나도 참 꽤나 나하고 닮았구먼. \n뭐, 자잘한 곳은 많이 다르지만. 망토라든지, 이쪽 주변이. \n그것은 그렇다 치고 몇 번이라도 말하겠지만, \n나의 멋스러움은 나보다 더 멋져서 나보다 나답구먼." }, { "id": "1100700_0_H180", "serif": "수영복인 나는 언제 봐도 쭉쭉빵빵! 의 섹시 다이너마이트 혼노지! \n라는 느낌이구먼! ……가만, 아처인 나, 수영복인 나, 어벤저인 바로 나……\n드디어 트리오 더 노부 2021로서 세상을 향해 \n날갯짓할 때가 왔다는 뜻이 아닌가?! 노부는 의심을 품었다." }, { "id": "1100700_0_H190", "serif": "오오~ 차차. 나도 어벤저화했지 뭐냐. \n그건 그렇고, 우리 핏줄, 버서커니 어벤저니, \n스스로 생각해도 멀쩡한 것이 없구먼! 우하하하하하하! \n……어? 나하고 똑같이 취급하지 말라고? ……그러한가……" }, { "id": "1100700_0_H200", "serif": "뭐? 또 카츠조가 무슨 사고를 친 게냐? ……흠흠, 호오호오, 그렇구먼. \n뭐, 오니 무사시라면 어쩔 수 없지!" }, { "id": "1100700_0_H210", "serif": "이거야 원, 지긋지긋한 인연이라고는 해도 \n네놈과도 오래 알고 지냈구나, 칼잡이. \n뭐, 나에게 주눅들지 않고 따지고 들 수 있는 것도 네놈 정도고 말이다. \n……아니, 여기에는 꽤 많이 있나. \n아무튼 무어냐, 그런 것이야 어쨌든, 앞으로도 잘 부탁하마." }, { "id": "1100700_0_H220", "serif": "아아, 오키타의 얼터라는 놈이냐. \n억지의 아르바이트생에서 정직원 등용이라니 \n고생스런 취직 활동을 하고 말았구먼. \n뭐, 무슨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나에게 말해라." }, { "id": "1100700_0_H230", "serif": "신선조의 히지카타였던가? 버서커는 말이 통하지 않으니까 곤란하구먼. \n……뭐? 히지카타는 말이 통해? 멍청한 것, 저건 통하는 것이 아니다. \n애초에, 아침 점심 저녁, 삼시 세 끼를 단무지로 채우다니 \n정신이 나간 게지. 햄버그 같은 게 먹고 싶다고, 나는. \n계란하고 치즈 토핑으로! 뭐, 밥에 물을 말아먹을 때에 단무지가 \n지고의 조합인 것은 인정하겠다만." }, { "id": "1100700_0_H240", "serif": "노부카츠, 네놈 아직도 현계하고 있었느냐. \n나왔다 들어갔다 확실하지가 않은 녀석이로구나. \n……뭐, 나쁘지는 않다만.\n이것도 한때의 꿈. 참으로 덧없는 꿈과 같은 법, 인 셈일까." }, { "id": "1100700_0_H250", "serif": "사카모토 아무개와 오료가 아니냐. 응? 다오카도 있었나. \n그러고 보니 네놈들, 장사가 어쩌네 마네 했었지. 음~…… 그래! \n이 칼데아에 자유시장을 열면 어떨까? 매점의 상품도 좋지만, \n역시 경쟁 상대가 없으면 금전이 잘 순환하지 않으니 말이야. \n좋아! 나중에 마스터에게 말해 두자!" }, { "id": "1100700_0_H320", "serif": "헉?! 귀하는 전국 최강이라 칭송받는 \n에치고의 나가오 카게토라 님이 아니신가! \n이거참~ 그 비사문천의 화신, 나가오 카게토라 님과 \n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줄이야. \n이 오다 노부나가, 감사 감격 감나무올시다! ……응? \n속이 훤한 공치사는 그만두라고? ……칫, 들켰나. \n측간에서 골로 간 주제에 건방지게. \n……아아, 아니, 아니, 아무 말도 안 했다, 아무 말도!" }, { "id": "1100700_0_H330", "serif": "케엑~?! 뭐냐, 네놈, 그 복장은! 서, 설마, \n그 약소 칼잡이 서클의 공주가, 수, 수영복화했다고?! \n나, 나도 이거 어벤저가 되어서 절간을 불태우고 있을 때가 \n아니었던 게냐?!\n그래서, 그건 또 뭐지? 어, 제트? 엥? 응? 우와하하하하하하하! 제트라니!\n네놈 바보냐! 우하하하하하하! ……어, 아니, 솔직히 멋은 있다만. 있다만." }, { "id": "1100700_0_H350", "serif": "오오, 란마루가 아니냐. 오랜만이구먼. \n……어? 잘 보니 내 곁에 있던 란마루하고 아예 딴사람이지 않아? \n아니 그렇지도 않은가……? 이런, 내 안에서 란마루가 \n게슈탈트 붕괴를 일으키려 한다! 오, 그래, 뭐라고…… \n“란마루는 란마루 별에서 온 란마루 중의 란마루인,\n수수께끼의 란마루 X”? ──웃핫핫하~! 어쩔 수 없구나!" }, { "id": "1100700_0_S010", "serif": "이 몸이 어벤저가 되다니…… 우하하하! \n참으로 업이 깊은 일이로구나. 좋다! \n제육천마왕 노부나가가 사는 모습, 그대의 혼에 두루 새기거라!" }, { "id": "1100700_1_B010", "serif": "죽어!" }, { "id": "1100700_1_B020", "serif": "갈겨라!" }, { "id": "1100700_1_B030", "serif": "드르르르르르르륵~!" }, { "id": "1100700_1_B040", "serif": "좋았어! 뒈져라──!!" }, { "id": "1100700_1_B050", "serif":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n내 몸에 흐르는 피여. 모든 것을 불태워라!!" }, { "id": "1100700_1_B080", "serif": "와하하하하아!" }, { "id": "1100700_1_B090", "serif": "웃기지 마라!" }, { "id": "1100700_1_B100", "serif": "지금부터 적진을 돌파한다! 나를 따라와라!" }, { "id": "1100700_1_B110", "serif": "얼간이의 싸움, 똑똑히 맛보거라!" }, { "id": "1100700_1_B120", "serif": "나의 천하에 너희는 필요 없다! 속히 사라지도록 해라!" }, { "id": "1100700_1_B130", "serif": "오와리의 얼간이, 오다 킷포시란 나를 말하는 것이다!" }, { "id": "1100700_1_B140", "serif": "아얏!" }, { "id": "1100700_1_B150", "serif": "아파아아아아악?!" }, { "id": "1100700_1_B160", "serif": "얼간이가 얼간이로서 죽는다는 건가……" }, { "id": "1100700_1_B170", "serif": "나는, 나의 싸움을 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 { "id": "1100700_1_B180", "serif": "좋~아!" }, { "id": "1100700_1_B190", "serif": "좋은 안목이다." }, { "id": "1100700_1_B200", "serif": "그렇게 나왔나!" }, { "id": "1100700_1_B210", "serif": "이놈은 나라도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해. 각오하라고." }, { "id": "1100700_1_B220", "serif": "보여 줄까. 얼간이가 나아가는 천하의 앞날을!" }, { "id": "1100700_1_B230", "serif": "내가 마왕이라니 재미있군!!" }, { "id": "1100700_1_B2440", "serif": "이것이 내 비장의 수다───!!" }, { "id": "1100700_1_B250", "serif": "간다아아!" }, { "id": "1100700_1_B410", "serif": "사라져!" }, { "id": "1100700_1_B420", "serif": "철포대! 쏴라!" }, { "id": "1100700_1_B430", "serif": "으랴압!" }, { "id": "1100700_1_B440", "serif": "하나, 둘, 삼단 사격!!" }, { "id": "1100700_1_B480", "serif": "어쩔 수 없어!" }, { "id": "1100700_1_B490", "serif": "보였다, 적의 중심이!" }, { "id": "1100700_1_B500", "serif": "내가 이 난세를 박살내고, 아직 보지 못한 세상을 열겠다!" }, { "id": "1100700_1_B510", "serif": "이건 재미있는 전쟁이 될 것 같구나!" }, { "id": "1100700_1_B520", "serif": "와하하하하하아! 이 기세로 돌진해라!" }, { "id": "1100700_1_B530", "serif": "어? 이겼어? 진짜인가? \n아이고~ 기세라는 것은 가끔 천지를 뒤집는단 말씀이야~" }, { "id": "1100700_1_B540", "serif": "그 정도냐!" }, { "id": "1100700_1_B550", "serif": "뜨어어어어어어~?!" }, { "id": "1100700_1_B560", "serif": "훗,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다니, 이 몸이 보기에도 한심하군……" }, { "id": "1100700_1_B570", "serif": "작별이다, 나의 동무들아……" }, { "id": "1100700_1_B800", "serif": "얼간이라고 얕잡아봤군. \n그것이 네놈의 목숨을 재촉할 거다!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1_B810", "serif": "이제 나는 멈추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을지라도! \n현현해라!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1_B820", "serif": "모조리 불태워라, 나의 피, 나의 뼈, 나의 생명! \n우오오오오오오오!!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1_B840", "serif": "날려 버려라, 노부나가탄~!!" }, { "id": "1100700_1_G010", "serif": "나의 피가 끓어오르고 있다! \n이 몸을 불태우고자 하는 마왕의 피가!" }, { "id": "1100700_1_G020", "serif": "슬슬 다른 내가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나…… \n각오해 둬라. 그 녀석은 여러 나 중에서도 특출나니까." }, { "id": "1100700_1_G030", "serif": "어이쿠, 내 차례인가? \n어디 보자, 노부나가라고 부르는 것도 헷갈리니, 킷포시라고나 부르도록.\n잘 부탁하마! 뭘, 그 녀석도 사라진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라." }, { "id": "1100700_1_G110", "serif": "위험한데, 이대로 가면 그 녀석이…… \n아아, 아무것도 아니다. 혼잣말이다." }, { "id": "1100700_1_G120", "serif": "와하하하하하! 이렇게 되면 나를 막을 수는 없다고!" }, { "id": "1100700_1_H010", "serif": "너의 생일이라고. 그렇다면 오늘 밤은 성 밖에 나가서 \n요란하게 놀기로 할까! 와하하하하하! 얼간이가 어떻게 노는지 보여주마!" }, { "id": "1100700_1_H020", "serif": "어~이, 뭔가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 시작되었다지 않느냐! \n얼른 준비해라! 나는 더 이상 못 참겠다!" }, { "id": "1100700_1_H030", "serif": "속도는 강함! 수는 힘! 돈은 피다! \n준비는 되었느냐, 우리의 전쟁을 시작하자, 마스터!" }, { "id": "1100700_1_H040", "serif": "주종이라…… 나는 별로 가신에게도 인망 없었으니까 \n잘난 척 말할 수는 없겠군. ……응? 덩치 큰 그 녀석도, 다른 한 명도, \n자주 모반을 당했다? ……와하하하하! 이거 핏줄이네! \n이것만은 나라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 { "id": "1100700_1_H050", "serif": "나는 서번트. 너는 마스터. 와하하하하하! \n누구에게도 무릎을 굽히지 않은 내가 서번트라니! \n뭘, 얼간이를 부리는 너의 고생도 어지간하겠다 싶어서 말이다! \n안심해라, 너의 안목, 내가 증명해주마!" }, { "id": "11007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라. 역시 철포지, 철포! 쏘면 안 맞고, 젖으면 안 나가고,\n그런데다 더럽게 비싸지! 이놈은 나하고 정말 많이 닮았어! \n허나 그 몸에 숨은 힘은 시대를 바꾸었지. \n너도 나처럼 나를 부리도록 해라. \n……응? 그런데 그 커다란 화승총은 대체 뭐냐고? \n……음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러게, 뭘까, 이거! \n일단 마왕GUN이라고 해둘까!" }, { "id": "11007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 그렇지, 일을 벌이는데 주절주절 떠들고 \n아무것도 하지 않는 녀석은 못 써먹지.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것은 \n자기 자신뿐이다. 자신을 바꾼 자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 \n일을 벌이고 스러지는 것이, 일을 벌이지 않고 죽는 것보다 낫다, \n이 말이지." }, { "id": "1100700_1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성배라고? 호오, 철포 오천 정이라도 말이냐? \n뭐, 가뿐하다? 그렇군…… 그러한 물건인가. \n──그러면 파각해야만 하겠군. \n내가 여는 세상에, 그러한 물건은 해악이 될 테지." }, { "id": "1100700_1_H090", "serif": "너도 나를 얼간이라고 깔볼 거냐? 상관없다, 딱히. \n네가 깔보는 것은, 나를 깔보는 너의 마음이니까. \n진정으로 두려워할 것은 스스로를 깔보지 않는 자다. \n……그건 그렇고, 너는 어떠하냐?" }, { "id": "1100700_1_H100", "serif": "으음~…… 한가하군. 이봐라, 뭐 재미있는 일이라도 없나? \n……음? 음~ 심심하다, 심심해. 이 몸은 정말 힘이 남아돌아. \n뭐하면 영지 쟁탈전이라도 한번 맡겨 주거든 이 기분도 풀리겠다만." }, { "id": "1100700_1_H10090", "serif": "───너도 나를 얼간이라고 얕보느냐? ……상관없다만, 딱히? \n네가 얕보는 것은, 나를 얕보는 너의 마음이니 말이다. \n……진실로 두려운 것은, 자신을 얕보지 않는 자이지. \n……그래, 자! 너는 어떻느냐?" }, { "id": "1100700_1_H10100", "serif": "으으으으음, 한가할세…… 이봐! 뭐 재미있는 일이라도 없느냐? \n……음? 으음, 심심하다, 심심해…… 이 몸은 영 힘이 남아돌아…… \n뭐하면 나라 탈취라도 한 번 맡기면, 기분도 달랠 수 있겠다만?" }, { "id": "1100700_1_H10110", "serif": "마왕이라…… 실인즉슨, 나는 녀석과는 다소 먼 곳에 있기에, \n어디까지 저 녀석이 나 자신인지는 가늠할 수가 없다. \n너도 결코 저 녀석에게 홀리지 말도록 하여라. \n……뭐, 나도 저 녀석의 모습에는 눈길을 빼앗기니 \n헛수고일지도 모르겠다마는! ……우와하하하하하하하! \n내가 생각해도 무시무시한 마왕이로고!!" }, { "id": "1100700_1_H10120", "serif": "……이봐. 나보다 저 녀석 쪽이 네 힘이 될 거라 생각하는데, \n무엇 때문에 나를 계속 유지하고 있지? \n……아니, 딱히 뭐가 어쨌다는 것은 아니다만, \n도리에 맞지 않는 일은 신경이 쓰이는 성미라 말이지? \n……음, 뭐라고? 즐거우니까, 라고……? ───푸하하하하하하하핫!! \n얼간이를 부리는 것은, 얼간이의 습성인가!" }, { "id": "1100700_1_H10130", "serif": "앗하하하하하하하하핫! 나는 너와 참으로 죽이 맞는구나! \n똑똑한 자는 똑똑한 자와 통한다 하지만, \n얼간이는 얼간이와 통한다는 뜻이냐?! ……훗. \n나는 누구에게도 기대받지 못한 채 나를 짊어졌지만, \n너는 누구에게도 부탁받지 않은 채 세상을 짊어졌다…… \n너의 그 모습은, 인간이라는 종의 소원 그 자체다. \n……동지여! 네가 가는 길을, 나의 피를 불태워 개척해 주리라───!" }, { "id": "1100700_1_H110", "serif": "마왕이라…… 실은, 나는 놈과는 다소 먼 곳에 있기에 어디까지 \n그놈이 나 자신인지 가늠하지 못하겠다. \n너도 그놈에게 홀리지 않도록 주의해라. \n뭐, 나도 그놈의 모습에는 눈길을 빼앗기고 있으니 \n헛수고일지도 모르겠다만. \n와하하하하하하! 내가 봐도 무시무시한 마왕이지!" }, { "id": "1100700_1_H120", "serif": "이봐. 나보다 그놈 쪽이 너의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n무엇 때문에 나를 유지하고 있지? \n……아니, 딱히 무엇이 어떻다는 것은 아니다만, \n도리에 맞지 않는 일에는 신경이 쓰이는 성격이라서 말이다. \n……음, 뭐라고? 즐거우니까, 라고? \n──풉, 하하하하하하하!! 얼간이를 부리는 것은 얼간이의 습성인가!" }, { "id": "1100700_1_H130", "serif": "앗하하하하하하하하! 나는 너와 실로 죽이 맞는군! \n지혜로운 자는 지혜로운 자와 통한다고 하는데, \n얼간이는 얼간이와 통한다는 뜻일까! ──훗. \n나는 누구에게도 기대받지 않고 나라를 짊어졌지만, \n너는 누구에게도 의지받지 않은 채로 세상을 짊어졌다. \n너의 그 모습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소원 그 자체야. \n……동무여. 너의 앞길, 나의 피를 불태워 개척해 주마!" }, { "id": "1100700_1_H170", "serif": "응? 너, 아처인 나인가. 어째 나보다 키도 작고, 모습도 비실비실한데. \n……응? 내 복장이 너무 해괴하다고? \n아니, 아니, 너의 망토 차림도 좀 그렇지 않느냐?" }, { "id": "1100700_1_H180", "serif": "어이, 나! 그 무기, 무지무지 멋있지 않느냐! \n……뭐? 무기가 아니라, 악기? 마왕의 노래를 들어?\n……와하하하하하! 내가 하는 말인데도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겠군! \n허나 그 혼의 형태는 실로 멋있는데, 나!" }, { "id": "1100700_1_H190", "serif": "차차냐.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구나. \n……뭐? 이모인지 외삼촌인지 확실히 하라고? \n어째 다들 자주 묻던데, 그건 중요한 문제인가? \n어느 쪽이든 간에 나는 나, 제육천마왕・오다 킷포시다." }, { "id": "1100700_1_H200", "serif": "카츠조가 아니냐. 뭐하느냐, 그런 곳에서. \n……응? 자판기에서 주스가 나오지 않으니까 때려부수는 중? \n……으~음, 말리지는 않겠다만 일단 물어보마. \n카츠조, 너, 돈은 넣은 것이냐? ……그래, 안 넣었다? 그렇겠지~" }, { "id": "1100700_1_H260", "serif": "알렉산더 대왕── 젊은 나이에 패왕의 길을 지향한 정복왕인가. \n이야, 참으로 통쾌한 영령이군! 나도 혼노지에서 죽지만 않았더라면, \n대륙에서 한바탕 날뛰고 싶었어! 그렇지, 정복왕. \n오늘 밤은 나와 한 잔하며 밤새도록 얘기나 하지 않겠나?" }, { "id": "1100700_1_H270", "serif": "빌리 더 키드, 속사의 명수? 즉, 철포의 영령이라는 뜻인가! \n이거 잘 됐군! 그대의 실력, 나에게도 보여 주지 않겠느냐? \n듣자니 탄을 쏘면 백발백중이라고 들었다! \n사이카 쪽 용병이라도 그렇게는 못한다구!" }, { "id": "1100700_1_H280", "serif": "마왕・노부나가…… 즉, 저것이 내가 다다를 미래라는 말인가…… \n아니,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나. \n여하튼 나나 저것은, 본래라면 이 세상에 현현할 수 없는 공허한 존재. \n그 때문에 온갖 세상에 있을지도 모르고, 없을지도 모르지. \n뭐, 자신의 말년을 걱정해 봤자 소용 없겠지. \n아무튼 저것은 너도 조심해라." }, { "id": "1100700_1_H290", "serif": "곤로쿠인가…… \n뭘, 곤로쿠가 노부카츠에게 붙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야. \n여하튼 나는 어머님께도 미움받고 있었으니 말이지…… \n아아, 이 이야기는 그만 끝내자, 끝내!" }, { "id": "1100700_1_H320", "serif": "에치고의 나가오 카게토라…… 그래, 알고 있지. \n에치고의 용에 카이의 호랑이,\n양쪽 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꽤나 고생스러운 놈들이야.\n……그래서, 어찌 할까를 궁리한다면 \n되도록 전쟁 이외의 다른 쪽에서 이기면 된다는 결론이 나오지." }, { "id": "1100700_1_H330", "serif": "네놈, 노부카츠냐? 왜 이런 곳에 있지? 아니…… \n내가 아는 노부카츠와는 어딘가 다른 것 같은데. \n오, 아, 뭐냐, 왜 다가와? 어이, 그만둬라! 왜 옷을 벗기는 게야?! \n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뭐, 뭐라?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겠다고? \n무엇을 말이냐! 그, 그만, 그만두지 못할까~!!!" }, { "id": "1100700_1_H340", "serif": "네놈, 노부카츠냐? 왜 이런 곳에 있지? 아니…… \n내가 아는 노부카츠와는 어딘가 다른 것 같은데. \n오, 아, 뭐냐, 왜 다가와? 어이, 그만둬라! 왜 옷을 벗기는 게야?! \n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뭐, 뭐라?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겠다고? \n무엇을 말이냐! 그, 그만, 그만두지 못할까~!!!" }, { "id": "1100700_2_B010", "serif": "멸하라!" }, { "id": "1100700_2_B020", "serif": "쓸어버려라, 마왕검!" }, { "id": "1100700_2_B030", "serif": "사라져라." }, { "id": "1100700_2_B040", "serif": "이 정도는 버티지 못할까!" }, { "id": "1100700_2_B050", "serif": "파순변생. 일천사해에 패도를 연다. 파괴하라! 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2_B080", "serif": "어쩔 수 없다 할 계제도 못 되니. 진멸만이 있을 뿐!" }, { "id": "1100700_2_B090", "serif": "후후후, 후하하하하하하하!" }, { "id": "1100700_2_B100", "serif": "천마 왔으매 육천을 멸하리. \n내가 가는 길은 신불이 스러지고 사람이 없는 초토." }, { "id": "1100700_2_B110", "serif": "서라, 물러서라, 사라져라! 천마굉림, 오다 노부나가가 나가신다!" }, { "id": "1100700_2_B120", "serif": "후하하하하하하하! 이 몸이 가는 곳, \n골고루 회신으로 돌아가도록 해라." }, { "id": "1100700_2_B130", "serif": "흥, 그대 정도가 이 몸의 걸음을 막겠다니, 어림없는 줄 알거라." }, { "id": "1100700_2_B140", "serif": "후훗!" }, { "id": "1100700_2_B150", "serif": "으와아아아악──!" }, { "id": "1100700_2_B160", "serif": "음, 실로 재미있는 찰나였다. ……작별이다." }, { "id": "1100700_2_B170", "serif": "이럴 수가…… 나도 신세가 말이 아니구나……" }, { "id": "1100700_2_B180", "serif": "으음?" }, { "id": "1100700_2_B190", "serif": "우하하하하!" }, { "id": "1100700_2_B200", "serif": "그러한가." }, { "id": "1100700_2_B210", "serif": "호오? 이 몸에게 업을 드러내라 하는가." }, { "id": "1100700_2_B220", "serif": "좋다! 나의 참모습을 그 몸에 새기거라." }, { "id": "1100700_2_B230", "serif": "약간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나." }, { "id": "1100700_2_B2440", "serif": "후하하하하, 나와 함께 멸하겠느냐!" }, { "id": "1100700_2_B250", "serif": "흥이 올랐다! 허락하마!" }, { "id": "1100700_2_B410", "serif": "후하하하하하, 죽어라!" }, { "id": "1100700_2_B420", "serif": "흥!" }, { "id": "1100700_2_B430", "serif": "눈에 거슬린다. 하아!" }, { "id": "1100700_2_B440", "serif": "나의 업화에 휩싸여, 저세상으로 떠나라." }, { "id": "1100700_2_B480", "serif": "좋구나, 좋아!" }, { "id": "1100700_2_B490", "serif": "내가 사해까지 한꺼번에 들이마셔 주리라!" }, { "id": "1100700_2_B500", "serif": "우하하하하하! 두려워하라, 이 몸을! \n겁내어라, 삶을! 제육천마왕, 노부나가로다!" }, { "id": "1100700_2_B510", "serif": "나는 마왕 노부나가─── 화천을 넘어 변생한 신불중생의 적이다." }, { "id": "1100700_2_B520", "serif": "죽여라, 해쳐라, 몰살해라. 나야말로 제육천마왕・오다 노부나가다!" }, { "id": "1100700_2_B530", "serif": "나, 마왕으로서 현세에 군림하노라." }, { "id": "1100700_2_B540", "serif": "그게 다인가?" }, { "id": "1100700_2_B550", "serif": "어쩔 수 없구나아아아!" }, { "id": "1100700_2_B560", "serif": "덧없는 꿈과 같은 법, 인가. 뭘, 나답게 말해 두어야 하지 않겠느냐……" }, { "id": "1100700_2_B570", "serif": "어쩔 수 없지……" }, { "id": "1100700_2_B800", "serif": "내가 가는 길은 신불중생의 끝없는 주검. \n그 누구라 한들 이 노부나가를 막을 수는 없노라. \n‘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2_B810", "serif": "우하하하하하하하하……! \n나에게 모인 것은 무고한 자의 한탄인가, 원한 어린 분노인가. \n파순변생── 현현하라, 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2_B820", "serif":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세상 모든 것을 잿더미로 돌려보내겠다! \n후후후후후……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1100700_2_B840", "serif": "천마장송, 불티가 되어 사라져라!" }, { "id": "1100700_2_G010", "serif": "하하하하하하하! 이 몸에게 바치다니 네놈, 정신은 멀쩡하느냐?" }, { "id": "1100700_2_G040", "serif": "나는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 \n마중하느라 수고하였다. 하천을 잡아먹는 것은 패왕이 갈 길. \n안내하거라. 인간의 몸으로 끝없는 여로를 가는 자여." }, { "id": "1100700_2_G050", "serif": "이 몸이 향하는 곳, 십계파각의 무간지옥. \n이제, 삼천세계에 칼을 겨눌지어다. ......뭐, 어려울 것 없다. \n이 몸과 함께 살고, 이 몸과 함께 멸하면 되니. \n머나먼 열반의 끝까지, 인간의 업보를 추구토록 하자꾸나. " }, { "id": "1100700_2_G110", "serif": "좋군. 이런 결과도, 의외로 흡족한 것이로군." }, { "id": "1100700_2_G120", "serif": "음, 마왕이라면 이래야 하는 법이지." }, { "id": "1100700_2_H010", "serif": "그대가 태어난 날인가. 흥…… 이제 와서 다기는 새삼스럽다는 감이 있군. \n그렇지…… 그대, 뭔가 바라는 것을 말해 보아라. 우하하하하하! \n무서워 하지 말거라. \n이 몸은 모든 것을 빼앗지만, 모든 것을 주기도 하니 말이다." }, { "id": "1100700_2_H020", "serif": "호오, 꽤 요란하게 떠들고 있지 않느냐. 재미있군. \n이 몸도 끼기로 할까. 그대, 시종 역할을 맡기겠다. 함께하도록." }, { "id": "1100700_2_H030", "serif": "출진이다. 준비해라. \n어떠한 대군, 신불화생일지라도 이 몸의 적수는 되지 못한다. \n전쟁이란 자신이 어떻게 존재하느냐. 단지 그뿐이다." }, { "id": "1100700_2_H040", "serif": "주종이라고? 그렇군…… 빼앗고, 주고, 다시 빼앗는다. \n……아니, 이래서는 나만 이득을 볼 뿐인가. 아니, 비유법이다. \n아무튼 이 몸은 이렇게 그 인물을 헤아린다. 그대는 어찌 하는가." }, { "id": "1100700_2_H05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라. \n이 몸을 사역하겠다니, 본래라면 더없이 불경하고 불손한 행위. \n즉각 목을 쳐야겠지만, 네놈 없이 현계를 유지할 수 없다면, \n별수 없겠지. ……뭐라고 했던가. ……아아, 그거지. ‘윈윈’ 이다, \n윈윈. 우하하하하하하하하, 윈윈." }, { "id": "11007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 그렇지, 역시 인간이겠구나. \n……왜 그러지? 이 몸이 그리 말하면 이상한가? \n아무리 내가 신불중생의 적이라 해도, 그자들이 미운 것은 아니다. \n이 몸이 받는 원망도 두려움도, \n다 똑같이 이 몸을 괴롭히고, 즐거움도 주는 것이지." }, { "id": "1100700_2_H070", "serif": "좋아하지 않는 것 말인가. 그렇지, 싱거운 음식은…… \n뭐? 이미 알고 있느냐. 그러면, 어디 보자…… \n쉽게 포기하는 자도 좋아할 수 없군. ……뭐? 그것도 알고 있단 말이냐. \n네놈, 이 몸을 얼마나 잘 아는 것이지? 조금 기이하구나." }, { "id": "1100700_2_H080", "serif": "호오, 만능의 원망기라. \n번쩍인다는 점에서는 다소 멋이 없다만, 내 몸을 유지하는 데에는 \n쓸 만할지도 모르겠군. 그래서? 어떻게 쓰는 것이냐, 이것은. \n……응? 왠지 분위기를 타고 흡수하는 느낌이라고? 우와~…… 엉성해." }, { "id": "1100700_2_H090", "serif": "뭐냐, 네놈. 나에게 함부로 말을 걸지 마라. \n나의 몸은 끝없이 변화하는 불꽃과 같은 존재다. \n섣불리 건드렸다간 속까지 새까맣게 타버릴 거다." }, { "id": "1100700_2_H100", "serif": "흠…… 아무래도 이 몸, 네놈이 쐐기가 되어\n여기에 잡아두고 있는 모양이로군. 그럴 테지. \n나의 몸이지만 용케 이런 형태로 현계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탄이 나와." }, { "id": "1100700_2_H110", "serif": "역시 네놈이라는 쐐기 없이는, \n나의 몸은 이곳에 현계할 수 없는 모양이다. 감사를 표하마, 마스터. \n……응? 왜 그러지. 내가 고분고분하게 굴면 조금 부담스러워지기라도 \n하느냐? 우하하하하하하하…… 귀여운 녀석이로구나." }, { "id": "1100700_2_H120", "serif": "가까이 오너라. ……에에잇, 겁내지 마라. 누가 잡아먹기라도 하느냐. \n……음, 그러면 된다. 네놈의 그 눈, 어디선가………… \n아니, 의미 없는 일인가. ……그만 되었다. 시시한 장난이다, \n잊어라. 물러나도 된다. ──아니 잠깐. \n역시 잡아먹는 것도 한 가지 수단인가……" }, { "id": "1100700_2_H130", "serif": "이 몸은 마왕 노부나가. 화천을 넘어 변생한, 신불중생의 적이로다. \n그런데── 그대는 누구인가? 이름이 아니다, 그 심성의 모습을 \n묻는 것이지. ……아니, 구태여 물을 필요도 없나. 그대의 모습, \n실로 이 몸을 즐겁게 하며, 성나게 만드는군. \n그것은 정녕 인간 그 자체로구나. 후후…… 좋다. \n그대, 마음껏 살고, 마음껏 죽도록 하라.\n이 제육천마왕・노부나가가 보고 있다……" }, { "id": "1100700_2_H170", "serif": "이 몸의 현신인가. 흠, 나의 몸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n다소 마음이 술렁이는군. 그건 그렇고 나는 이렇게 곱게 생겼던가. \n흠, 보면 볼수록…… 후하하하하하, 더, 조금 더 가까이 오너라. \n……아니, 뭐냐. 내가 나를 귀여워하는데 무엇이 잘못이라고. \n우~와, 뭐냐, 그 얼굴은. 내가 생각해도 얄미운 얼굴이로구나~" }, { "id": "1100700_2_H180", "serif": "저것도 나인가? 후하하하하하하, \n역시 내가 아니랄까봐 이 세상에서 제일 나를 웃겨주는구나. \n역시 나로구나. 역시 나, 역시나! 하하하하하하! \n……하지만, 저 무기는 제법 정취가 있군. 멋있지 않느냐." }, { "id": "1100700_2_H190", "serif": "오랜만이구나, 차차.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n……흠. 그건 그렇고, 역시 그대가 이 몸의 피를 가장 짙게 물려받았을지도\n모르겠군. 그럴 만하지. 그렇기에 더욱, \n그놈을 마음대로 휘두른 것도 당연한 노릇인가." }, { "id": "1100700_2_H200", "serif": "카츠조인가. 저 녀석, 또 뭔가 좋지 못한 궁리라도 하나? \n……아니지, 그게 아니군. \n궁리할 정도라면 생각을 하는 것이니 그나마 낫지.\n저놈은 아무리 이 몸이라도 통제가 불가능해. \n용서하거라, 그리고 포기하거라.\n다행히 그대만큼은 따르고 있는 모양이니, 음, 맡기마." }, { "id": "1100700_2_H20090", "serif": "……뭐냐, 네놈. 나에게 스스럼없이 말을 건네지 마라. \n나의 몸은 끊임없이 옮겨붙는 화염과 같은 존재다…… \n섣불리 건드리면, 심지까지 까맣게 타버릴 거다." }, { "id": "1100700_2_H20100", "serif": "흐음…… 아무래도 이 몸, 네놈이 쐐기가 되어 이곳에 잡아두고 있는 \n모양이로구나. 암, 그럴 테지…… \n나의 몸임에도, 용케 이런 꼴로 현계에 성공했다고 감탄하겠어……" }, { "id": "1100700_2_H20110", "serif": "역시 네놈이라는 쐐기 없이는, 나의 몸은 이곳에 현계할 수 없나 보군. \n……고맙다는 말을 하겠다, 마스터. ……응? 왜 그러지? \n내 고분고분하게 굴면 다소 자리가 불편해지나? \n웃하하하하하하하하…… 귀여운 녀석이로고?" }, { "id": "1100700_2_H20120", "serif": "가까이 오너라. ……에에잇, 겁먹지 말고! 잡아먹지 않는다. \n……음, 그래야지. 네놈의 그 눈, 어디선가………… \n아니, 도리 없는 일인가. ……그만 되었다. \n시답지 않은 장난이었어, 잊어라. 그만 물러나도록. \n……아니 가만. 역시 잡아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인가───?" }, { "id": "1100700_2_H20130", "serif": "나는 마왕 노부나가. 화천을 넘어 변생하여, 신불중생의 대적이리니───\n해서…… 그대는 누구지? ……이름이 아니야, \n그 심성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묻는 게다. \n……아니, 구태여 물을 필요도 없나. \n그대의 심성, 실로 나를 즐겁게 하며 성나게 하는구나…… \n그건 그야말로, 인간 그 자체로다. 후후…… 좋구나! \n그대, 내키는 대로 살고, 내키는 대로 죽거라. \n이 제육천마왕・노부나가가 보고 있다고───?" }, { "id": "1100700_2_H220", "serif": "네놈은, 그 칼잡이의 현신인가. \n호오, 그 칼잡이, 그릇의 바닥이 뻥 뚫려 있다고는 생각했었지만, \n인간으로 태어나 이렇게까지 관철할 수 있는 것인가. \n흠, 그렇다면 나를 멸하는 것은, 네놈 같은 자일지도 모르겠군." }, { "id": "1100700_2_H300", "serif": "응? 이 칼 말이냐. 특별히 이름은 없다. \n내가 그러하듯, 수많은 나의 무기가 모인 것과 비슷하지. \n그렇지, 굳이 말하자면 ‘마왕검’이라고 부를까. \n……뭐? 이름이 평범해? 뭐…… 라고……" }, { "id": "1100700_2_H310", "serif": "미츠히데 말이냐? 글쎄다. \n그 녀석, 과연 정말로 자기 의지로 나를 친 것이기나 한지. \n뭐, 어쨌든 간에 이미 의미 없는 일이다. \n이 몸은 그 날, 홍련의 화염으로 파멸했다. \n단지 그뿐인 일이지. ……아니, 역시 살짝 분하긴 한가." }, { "id": "1100700_2_H320", "serif": "나의 면전에서 비천의 화신이라니, 제법 큰소리를 치지 않느냐. \n아니, 네놈이 두른 그 신위, 이미 화신이란 표현도 모자란가. \n후하하하하하, 비천과 마왕, 어느 쪽이 앞서는지 볼만하겠군." }, { "id": "1100700_2_H340", "serif": "노부카츠냐…… 오래간만이구나. 나의 길에 너의 삶은 열리지 않는다.\n원망하거라, 너에게는 그럴 이유가 있다.\n응? 왜 그러지, 이상한 표정을 짓고.\n이봐라, 뭐냐, 너. 그 손을 멈춰라. 멈추지 못하겠느냐, 진짜!" }, { "id": "1100900_0_B010", "serif": "훗!" }, { "id": "1100900_0_B020", "serif": "빈틈!" }, { "id": "1100900_0_B030", "serif": "차앗!" }, { "id": "1100900_0_B040", "serif": "무참하게 가혹하게 잔혹하게!" }, { "id": "1100900_0_B050", "serif": "게이트 오픈…… 진정한 나, 진정한 절망을 가르쳐 드리지요…… \n소용돌이치는 티끌로 되돌아가세요!\n‘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0_B080", "serif": "어벤지." }, { "id": "1100900_0_B090", "serif": "결정했어." }, { "id": "1100900_0_B100", "serif": "선한 자에게 자비를 베풀지는 않습니다. 각오해." }, { "id": "1100900_0_B110", "serif": "해보게? 목숨 귀한 줄 모르는구나. " }, { "id": "1100900_0_B120", "serif": "승패는 판가름 났어. 패자는 투옥, 재산은 몰수합니다." }, { "id": "1100900_0_B130", "serif": "당연한 결과입니다. 특별히 소란피울 만한 일은 아닙니다." }, { "id": "1100900_0_B140", "serif": "칫……!" }, { "id": "1100900_0_B150", "serif": "보구……?! ……나 참, 뭘 하고 있었던 거야……!" }, { "id": "1100900_0_B160", "serif": "결정타가 없는 싸움이었군요……" }, { "id": "1100900_0_B170", "serif": "완벽한 존재인, 내가……!" }, { "id": "1100900_0_B180", "serif": "알고 있습니다." }, { "id": "1100900_0_B190", "serif": "잘했습니다." }, { "id": "1100900_0_B200", "serif": "후우욱~!" }, { "id": "1100900_0_B210", "serif": "여신의 모습을 좋아하는구나." }, { "id": "1100900_0_B220", "serif": "당신이 바란다면, 그렇게 해." }, { "id": "1100900_0_B410", "serif": "사라지도록 해!" }, { "id": "1100900_0_B420", "serif": "버스트!" }, { "id": "1100900_0_B430", "serif": "느려! 둔해!" }, { "id": "1100900_0_B440", "serif": "가라! 천벌 완료!" }, { "id": "1100900_0_B480", "serif": "부족함은 없는 것 같구나?" }, { "id": "1100900_0_B490", "serif": "건방져!" }, { "id": "1100900_0_B500", "serif": "괴로워할 틈조차 주지 않겠습니다." }, { "id": "1100900_0_B510", "serif": "어벤지." }, { "id": "1100900_0_B800", "serif": "포기해, 이렇게 되면, 나도 멈출 수 없으니까! \n……원시의 잠에서 깨어나라! \n‘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0_B810", "serif": "벨 마안나, 기동. 작열하는 은하, 빛나는 왕관을 보여 줄게…… \n뉴트리노조차 놓치지 않아, 가라! 오리진 스페이스 클러스터!" }, { "id": "1100900_0_B840", "serif": "스페이스 신음류 오의! ‘염동수월 후타츠도’!" }, { "id": "1100900_0_B880", "serif": "거기까지!" }, { "id": "1100900_0_B910", "serif": "일섬!" }, { "id": "1100900_0_B920", "serif": "자비는…… 없다!" }, { "id": "1100900_0_B930", "serif": "나에게, 거역하지 말 것!" }, { "id": "1100900_0_G010", "serif": "검을 다루는 실력이 또다시 상승했습니다.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 { "id": "1100900_0_G110", "serif": "어때? 이 이도류? 악의 총통이잖아, \n이 정도로 스타일리시해야하는 법이지! \n……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조금, 너무 들떴네." }, { "id": "1100900_0_H010", "serif": "생일을 축하한다……? ……그러고 보니…… 무네노리도, \n매년 잘 이해되지 않는 댄스를 보여 주었는데…… 그렇구나…… \n즉, 싫어하는 상대에게 해코지를 해도 되는 날, 이라는 뜻이지요? \n그러면, 검도장으로 오도록 하세요. \n제가 자랑하는 검술 동작을, 1번부터 99번까지 하겠습니다." }, { "id": "1100900_0_H020", "serif": "행사 중인 모양이네. 즐기다 오지 그래? \n나를 쓰러뜨렸을 때처럼, 꾸준한 노력 같은 거 좋아하잖아, 당신?" }, { "id": "1100900_0_H030", "serif": "싸우러 나갑시다. 복수심이 무뎌지겠습니다." }, { "id": "1100900_0_H040", "serif": "지도자에게 부하란 전부 도구. \n쓸모가 있을 때까지는 책임을 지고 소중하게 다룹니다. \n그게 무슨 문제라도?" }, { "id": "1100900_0_H050", "serif": "저에게, 당신은 하인입니다. 악의 오른팔로서, 저를 잘 모시도록 하세요. \n……이 취급에 불만이 있다면…… 그렇지, 일대일로 나와 겨루어 볼래?" }, { "id": "1100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것은 수중에 두고 싶은 사람, 이라는 뜻? \n그거라면…… 아니요, 아무것도." }, { "id": "1100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없습니다. \n무엇이든 의미는 있고, 무엇이라도 먹을 수 있습니다. \n……의외, 라는 표정이네요. \n싫어하는 것을 지배하려고 생각하지는 않는 법이잖아요?" }, { "id": "1100900_0_H080", "serif": "성배…… 그 공간의 마력량을 한 곳에 모아 부를 낳는 장치인 모양이네. \n편리한 병기지만…… 남용하다가는 언젠가 큰코 다치지 않겠어?" }, { "id": "1100900_0_H090", "serif": "현재, 특별히 이렇다 할 불만은 없습니다. \n당신도, 뭔가 신경 쓰이는 점이 있다면 발언을 허가하겠습니다." }, { "id": "1100900_0_H100", "serif": "저의 검은, 정신수행의 일환입니다. \n검을 쥐는 것으로 무질서한 행동을 제어하고 있지요. \n한가하다면 당신도 조금은 따라해 보지 그래요?" }, { "id": "1100900_0_H110", "serif": "저는 악의 총통입니다만, 규율을 중시합니다. \n세심한 계획, 군더더기가 없는 생활. \n전체에 봉사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지요. \n깨끗하고 바른 악의 길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 { "id": "1100900_0_H120", "serif": "딱히 전투만이 취미는 아닙니다. 그밖에 해야 할 일을 모를 뿐. \n지루하지요? ……그렇다면, 자유로운 쪽의 나로 전환하세요." }, { "id": "1100900_0_H130", "serif": "안녕. ……오늘도 변함없이 긴장감이 없는 표정이군요. \n식사 뒤에 시간이 있나요? \n할 일이 없다면, 검술 단련이라도 해드리겠습니다." }, { "id": "1100900_0_H180", "serif": "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 \n이쪽 우주에서도 훌륭한 검호인 모양이네. 좋은 일입니다. \n그리고 중후합니다. 검은 검사라면 역시 그래야지요." }, { "id": "1100900_0_H190", "serif": "저 서번트는 다크 라운즈의……! ……진정해, 진정하라고, 나……! \n내가 세이버 배지의 유출자라는 것을 들키면 안 됩니다. \n틀림없이, 매상의 6할을 요구받을 겁니다……!" }, { "id": "1100900_0_H200", "serif": "칠흑의 의상에, 암흑의 마검. 임무 지상주의인 냉철한 성격. ……실수했군요.\n같은 유니버스의 서번트로서 저만한 인재를 놓쳤을 줄이야.\n……산타 얼터…… 어느 별 출신일까요?" }, { "id": "1100900_0_H210", "serif": "무언가, 저와 비슷하게 변용한 서번트가 있는 모양이네요? \n……악으로 전락한, 상급 AI, 인류의 적 같으면서도 아군인 후배 캐릭터……\n인가요. ……흐응, 당신, 저런 걸 좋아하는구나. \n……파멸원망 같은 거라도…… 있는 걸까……" }, { "id": "1100900_0_I010", "serif": "마안나 특설교환소에 잘 오셨습니다! 이런 거 필요하지? \n이용은 계획적으로…… 알지?" }, { "id": "1100900_0_I020", "serif": "당신은 세이버 배지를 모은다. \n나는 세이버 배지를 팔아 아이템을 마련한다. Win-Win의 관계구나." }, { "id": "1100900_0_I030", "serif": "자, 여기. 서번트를 위해서 아이템을 모은다니, 마스터는 부지런하구나." }, { "id": "1100900_0_I040", "serif":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템은 아낌없이 써 줘야 해?" }, { "id": "1100900_0_I050", "serif": "이 페이스라면 아이템이 먼저 동날 것 같아. \n더 모아 둘 걸 그랬네…… 기껏 생긴 환금 찬스였는데." }, { "id": "1100900_0_I060", "serif": "수고했어. 터무니없는 여행이 되고 말았지만, \n당신이 있어 준 덕에 살았지 뭐야. 고마워, 마스터. \n다음에는 내 쪽에서 당신에게 빚을 갚으러 갈게." }, { "id": "1100900_0_I070", "serif": "뭐야, 이제 돌아갈 거잖아? 이런 고물배에 용무 따윈…… \n뭐? 아이템 교환? 아직 배지가 남았어? 그런 건 빨리 말을 해야지! \n자, 어쩔 수 없으니까 가게 열어 줄게!" }, { "id": "1100900_0_S010", "serif": "두려워하고, 공경하세요, 인간. \n저는 우주의 새로운 지배자이자 전인류에게 복수하는 자. \n여신 중의 여신. 사람들이 부르기를 스페이스 이슈타르. 입니다만…… \n뭐야, 여기, 작전실? 이상하지 않습니까? \n저, 어째서 당신의 소환에 응한 걸까요?" }, { "id": "1100900_0_S110", "serif": "서번트, 어벤저. 이슈타르・아슈타레트, 빚을 갚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n……그렇게 놀라지 마. 악의 총통은 휴직 중이니까. \n그때처럼, 스페이스 이슈타르라고 불러도 상관없습니다." }, { "id": "1100900_11_B010", "serif": "거기인가." }, { "id": "1100900_11_B020", "serif": "갈라져라." }, { "id": "1100900_11_B030", "serif": "용서는 없다." }, { "id": "1100900_11_B040", "serif": "좋다, 산산이 흩어져라!" }, { "id": "1100900_11_B050", "serif": "신대회귀, 임계. 태초의 영역. 꽃피는 생명의 소리. \n전부 한때의 꿈처럼. ‘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11_B080", "serif": "파괴한다." }, { "id": "1100900_11_B090", "serif": "추악하군." }, { "id": "1100900_11_B100", "serif": "온갖 지성체에, 망각의 벌을." }, { "id": "1100900_11_B110", "serif": "복수인걸, 같은 차원에서 상대해줄게." }, { "id": "1100900_11_B120", "serif": "나는 원시우주에서 온 여신. 한때의 승리 따위 기쁘지도 않지도 않아." }, { "id": "1100900_11_B130", "serif": "나는 선과 악이 합체한 궁극의 나. 질 이유가 없잖아?" }, { "id": "1100900_11_B140", "serif": "훗……" }, { "id": "1100900_11_B150", "serif": "서번트 따위가……!" }, { "id": "1100900_11_B160", "serif": "이럴…… 수가…… 또 패하는 것인가…… 나는……" }, { "id": "1100900_11_B170", "serif": "감정을 지나치게 제어한 모양이야. 역시, 싸우려면 텐션을 높여야지." }, { "id": "1100900_11_B180", "serif": "번잡해." }, { "id": "1100900_11_B190", "serif": "입 다물어." }, { "id": "1100900_11_B200", "serif": "조용히 해." }, { "id": "1100900_11_B210", "serif": "후, 그래야지." }, { "id": "1100900_11_B220", "serif": "참배할 때야. 개미처럼 줄을 서도록 해." }, { "id": "1100900_11_B410", "serif": "울며 후회해라." }, { "id": "1100900_11_B420", "serif": "재미있군." }, { "id": "1100900_11_B430", "serif": "허둥대며 도망쳐." }, { "id": "1100900_11_B440", "serif": "야만스럽게, 미려하게, 완벽하게!" }, { "id": "1100900_11_B480", "serif": "온정은 없어." }, { "id": "1100900_11_B490", "serif": "여신스럽지 못했나?" }, { "id": "1100900_11_B500", "serif": "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 }, { "id": "1100900_11_B800", "serif": "이것이 진정한 나. 시작은 극소, 확대는 무한. \n모두 나의 심장에 수납되어 간다. \n‘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11_B810", "serif": "나를 악마라고 불렀어? ……후, 우후후, 우후후후후후! \n그 말이 맞아! 원시의 지옥으로 돌아가도록 해! 궁극 여신 빔~~!" }, { "id": "1100900_11_B840", "serif": "핫, 하핫, 하하하핫!" }, { "id": "1100900_11_B880", "serif": "견뎌내보렴?" }, { "id": "1100900_11_B910", "serif": "거슬려." }, { "id": "1100900_11_B920", "serif": "잡았다……" }, { "id": "1100900_11_B930", "serif": "블래스트." }, { "id": "1100900_11_G010", "serif": "기도는 수령했습니다. 부지런히 일하는군요, 마스터. 좀 더 주겠어요?" }, { "id": "1100900_11_G110", "serif": "누군가가 나를 위해 헌신해 준다는 건 좋구나. 이 몸이 되길 잘했어." }, { "id": "1100900_11_H010", "serif": "오늘이 당신이 태어난 날? ……그래. 그러면 외출은 중지하겠습니다. \n1년에 한 번, 아니요, 하루에 1초 정도는 복수를 잊겠습니다. \n후, 이것으로, 나도 죄를 짊어졌구나." }, { "id": "1100900_11_H020", "serif": "이벤트잖아? 빨리 가 보도록 하자. \n악인들을, 한꺼번에 납작하게 눌러 줄게." }, { "id": "1100900_11_H030", "serif": "뭐라도 좋으니 복수하게 해줄래? 파괴충동을 못 참겠어." }, { "id": "1100900_11_H040", "serif": "저에게 주종관계는 없습니다. 저 이외의 존재를 멸할 뿐입니다…… \n뭐, 느긋한 마음으로. 50억 년 정도 들여서." }, { "id": "1100900_11_H050", "serif": "당신은 특필할 인물도 아니거니와 인류의 대표도 아닙니다만, \n저의 유일한 신관입니다. 심플하게 말하면, 온리 원, 이라는 뜻이야." }, { "id": "1100900_11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복수. 당연하잖아? \n하루에 한 번은 인류의 오점을 없애러 갈 거야." }, { "id": "1100900_1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잊는 거야. \n그러니까 굴욕은 잊지 못하고, 받은 은혜도 잊지 않아. \n이 우주가 끝나도, 영원히." }, { "id": "1100900_11_H080", "serif": "성배? 신의 피를 받아낼 수 있을 정도의 그릇일까? \n……그렇다면, 인류 최대의 오점이구나. 나에게 사용해." }, { "id": "1100900_11_H090", "serif": "다가오지 마. 나를 이 방에 부르지 마. 전투 시에만 나를 사용해." }, { "id": "1100900_11_H100", "serif": "원시의 우주에서는, 말은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n그러므로 저도 단순하게, 심플하게 말을 꺼내겠습니다. 차를 갖다 줘." }, { "id": "1100900_11_H110", "serif": "당신들 세계에서 신은 신관을 통해 의사를 전하는 모양이네. \n왜 그렇게 번거로운 짓을 하는 걸까? \n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분명하게 말하면 될 텐데." }, { "id": "1100900_11_H120", "serif": "그러니까 다가오지 마. 모처럼 만든 몸이 무너지겠어. \n가슴의 고동이…… 내 안의 은하를 태울지도 몰라." }, { "id": "1100900_11_H130", "serif": "솔직히 말해서, 좋아해. ……웃…… 아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나?! \n방금 한 말 취소! 취소거든?!" }, { "id": "1100900_11_H170", "serif": "불쾌해. 눈에 띄는 모든 것이 사랑스…… 정정, 모든 것이 못마땅합니다." }, { "id": "1100900_11_H1800", "serif": "솔직히 말해서, 좋아해. ……웃…… \n거짓 없는 감상입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 { "id": "1100900_11_H20090", "serif": "다가오지 마. 나를 이 방에 부르지 마. 전투 시에만 나를 사용해." }, { "id": "1100900_11_H20100", "serif": "원시의 우주에서는, 말은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n그러므로 저도 단순하게, 심플하게 말을 꺼내겠습니다. 차를 갖다 줘." }, { "id": "1100900_11_H20110", "serif": "당신들 세계에서 신은 신관을 통해 의사를 전하는 모양이네. \n왜 그렇게 번거로운 짓을 하는 걸까? \n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분명하게 말하면 될 텐데." }, { "id": "1100900_11_H20120", "serif": "그러니까 다가오지 마. 모처럼 만든 몸이 무너지겠어. \n가슴의 고동이…… 내 안의 은하를 태울지도 몰라." }, { "id": "1100900_11_H20130", "serif": "솔직히 말해서, 좋아해. ……웃…… 아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나?! \n방금 한 말 취소! 취소거든?!" }, { "id": "1100900_11_H21800", "serif": "솔직히 말해서, 좋아해. ……웃…… \n거짓 없는 감상입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 { "id": "1100900_11_H250", "serif": "이쪽 우주에서의, 다른 갈래의 제가 있는 모양이군요. \n미의 여신, 명계의 주인. 둘 다 제법입니다. 과연 나. \n……아니, 잠깐, 어떻게 된 거야? 어째서 나보다 성숙해보이는 거야……!" }, { "id": "1100900_11_H260", "serif": "저것도 포리너? 땅끝의 창에 선택받은 기사가, \n저렇게 무책임해도 되는 걸까……? ……그런데 저 창, 엄청 아파." }, { "id": "1100900_11_H270", "serif": "원시우주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n다른 우주에서 온 방문자가 있는 모양이네. \n나쁜 짓은 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여차하면, \n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걷어차 버릴게." }, { "id": "1100900_11_H280", "serif": "제인…… 예전의 나를 쓰러뜨린, 용사 팀의 일원. \n……나를 쓰러뜨린 뒤에, 나를 돌보아 주었던 거구나. \n……몇 년이나 살고 있는 거야? 쟤." }, { "id": "1100900_1_B010", "serif": "맞아라~!" }, { "id": "1100900_1_B020", "serif": "슈~트!" }, { "id": "1100900_1_B030", "serif": "얍! 합!" }, { "id": "1100900_1_B040", "serif": "비장의, 마안나 버스터!" }, { "id": "1100900_1_B050", "serif": "정말, 어쩔 수 없네! 진지하게 만든 것은 그쪽이니까! \n신전, 현현! \n………이것이 나의 ‘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1_B080", "serif": "가볍게 착착!" }, { "id": "1100900_1_B090", "serif": "항복, 해볼래?" }, { "id": "1100900_1_B100", "serif": "현상금 사냥꾼, 화려하게 등장! 잘 보고 있으라고, 마스터!" }, { "id": "1100900_1_B110", "serif": "맡겨 주시라! 스페이스하게 끝내 줄게!" }, { "id": "1100900_1_B120", "serif": "업무 종료~! 보너스는 두둑하게 얹어줘, 마스터?" }, { "id": "1100900_1_B130", "serif": "어때? 쿨하게 끝났어? 세, 섹시했으려나……?" }, { "id": "1100900_1_B140", "serif": "정말, 참!" }, { "id": "1100900_1_B150", "serif": "바보야?! 보구 같은 거 쏘게 두지 말라고~?!" }, { "id": "1100900_1_B160", "serif": "아야야…… 미안, 잠깐 철수할게……!" }, { "id": "1100900_1_B170", "serif": "미션 실패라니, 말도 안 돼~!" }, { "id": "1100900_1_B180", "serif": "좀 하는걸." }, { "id": "1100900_1_B190", "serif": "맞춰줄게." }, { "id": "1100900_1_B200", "serif": "돌격하란 말이지?" }, { "id": "1100900_1_B210", "serif": "안 돼……! 가슴이 뜨거워……!" }, { "id": "1100900_1_B220", "serif": "잠깐잠깐! 그거 별로 쓰고 싶지 않은데 말이지!" }, { "id": "1100900_1_B410", "serif": "우와아~! 요까짓 거!" }, { "id": "1100900_1_B420", "serif": "비켜, 비켜~!" }, { "id": "1100900_1_B430", "serif": "빚은 갚겠어!" }, { "id": "1100900_1_B440", "serif": "우아하게 화려하게 호쾌하게!" }, { "id": "1100900_1_B480", "serif": "우훗, 짭짤하네, 짭짤해♪" }, { "id": "1100900_1_B490", "serif": "우주의 보물은 나의 것!" }, { "id": "1100900_1_B500", "serif": "악당에게 베풀 은사 없음! 다시 교육해 주겠어!" }, { "id": "1100900_1_B800", "serif": "운명을 받아들여! 무의 황야, 빛나는 왕관, 호쾌하게 피어나는 장미처럼! \n‘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1_B810", "serif": "으으으으~~! 뭔가 왔다! 둥실~둥실~하고! 큐잉큐잉~ 하고! \n……우와, 나, 너무 멋져?! 하지만 좀 지나친데~?!" }, { "id": "1100900_1_B840", "serif": "물리야말로 파워!" }, { "id": "1100900_1_B880", "serif": "거기! 진심으로 갈 거야!" }, { "id": "1100900_1_B910", "serif": "타압! 얍! 삐융~!" }, { "id": "1100900_1_B920", "serif": "캡처!" }, { "id": "1100900_1_B930", "serif": "잡았다!" }, { "id": "1100900_1_G010", "serif": "레벨 업~! 좋아좋아. 아, 스킬 쪽도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1100900_1_G020", "serif": "하아, 다행이야! 변화는 없네. \n……나로서는 이대로 있는 편이 좋지만…… \n역시, 파트너는 강한 편이 좋으니 말이야." }, { "id": "1100900_1_G030", "serif": "하아~ 간~신히 자유로운 나로 돌아왔어! \n다시 한번 인사할게, 지구의 마스터. \n우주를 누비는 현상금 사냥꾼, 스페이스 이슈타르, 여기에 등장! \n어때? 역시 이쪽이 더 낫지?" }, { "id": "1100900_1_G110", "serif": "어?! 또 레벨 업?! 고맙지만, 예산은 괜찮아? \n너무 오냐오냐해 주는 것도 난처하다고 할까……" }, { "id": "1100900_1_H010", "serif": "생일에 좋은 추억은 없지만…… 자, 여기. 스페이스 방범 부저야. \n핀치에 몰리면 주저없이 눌러. \n어디에 있든지 빛보다 빠르게 달려갈 테니까. 물론 특급요금으로." }, { "id": "1100900_1_H020", "serif": "이벤트 한창 중! 한바탕 엎으러 가자!" }, { "id": "1100900_1_H030", "serif": "준비 오케이! 돈 벌러 가자." }, { "id": "1100900_1_H040", "serif": "고용주의 방침은 듣거든? 이해가 일치할 동안에는 말이지? \n……후후, 나를 적으로 돌리지 않도록, 착실히 일하라고, 마스터?" }, { "id": "1100900_1_H050", "serif": "나와 당신의 관계…… 계약은 맺고 있지만…… 그걸 빼고 말하자면…… \n왠지 모르게, 신경 쓰여서 내버려둘 수 없는 같은 반 친구…… 일까……?" }, { "id": "11009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 뭔지 다 알고 있잖아? \n돈과 다른 사람 돕기, 그리고 앙갚음이야. \n스페이스 이슈타르는 우주의 청부업자인 것이었다. 어때, 어울려?" }, { "id": "11009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약속을 어기는 것과 뒤통수 치는 것. \n뭐, 나는 양쪽 모두 하지만. 정의의 기준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란 걸로." }, { "id": "1100900_1_H080", "serif": "성배?! 알아, 알아! 엄청난 보물이잖아! 좋겠다~ 보고 싶다~ \n보너스로 받기라도 하면 아주 최고로 기쁘겠는데~" }, { "id": "1100900_1_H090", "serif": "일할 건수가 있을 때까지는 여기에 체류해 줄게. \n어떤 사냥감이든 금액을 봐서 처리할 테니까, 한동안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1100900_1_H100", "serif": "아아~ 칼데아는 쾌적하네~ \n냉난방 철저, 식당 완비, 수도도 확실한 데다 모험할 거리도 부족함 없고. \n저기저기, 다음은 어떤 특이점이야? \n믿음직한 당신의 경호원, 이슈타르 서비스를 잊지 말아줘?" }, { "id": "1100900_1_H10090", "serif": "일할 건수가 있을 때까지는 여기에 체류해 줄게. \n어떤 사냥감이든 금액을 봐서 처리할 테니까, 한동안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1100900_1_H10100", "serif": "아아~ 칼데아는 쾌적하네~ \n냉난방 철저, 식당 완비, 수도도 확실한 데다 모험할 거리도 부족함 없고. \n저기저기, 다음은 어떤 특이점이야? \n믿음직한 당신의 경호원, 이슈타르 서비스를 잊지 말아줘?" }, { "id": "1100900_1_H10110", "serif": "아, 큰일 났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학교 가야 되는데! \n……아, 그런가, 꿈인가…… 뭐라고 할까, \n여기에 있으면 옛날 생각이 나서 곤란하네. 물론, 좋은 의미로 말이지?" }, { "id": "1100900_1_H10120", "serif": "아야야~ 직업상 생채기가 끊이지 않는 점만은 적응이 되질 않네~…… \n어, 뭘 치료하고 그래, 당신?! 금방 아무니까 됐다고! 떨~어~져~! \n……참 내, 진짜 참견쟁이라니까……" }, { "id": "1100900_1_H10130", "serif": "지구에서는 영구취직이라는 말이 있다며? \n처음에는 한동안이라고 말했는데~…… 저기~…… 그 왜 있잖아? \n……당신이 꼭 좀 부탁한다고 말한다면, \n마지막까지 여기에 있어 줄 수도 있거든? ……어? 의미가 달라? \n……영구취직이라는 건…… 즉…… 그, 그렇구나! \n그런 것도, 딱히 상관없는데……?" }, { "id": "1100900_1_H110", "serif": "아, 큰일 났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학교 가야 되는데! \n……아, 그런가, 꿈인가…… 뭐라고 할까, \n여기에 있으면 옛날 생각이 나서 곤란하네. 물론, 좋은 의미로 말이지?" }, { "id": "1100900_1_H120", "serif": "아야야~ 직업상 생채기가 끊이지 않는 점만은 적응이 되질 않네~…… \n어, 뭘 치료하고 그래, 당신?! 금방 아무니까 됐다고! 떨~어~져~! \n……참 내, 진짜 참견쟁이라니까……" }, { "id": "1100900_1_H130", "serif": "지구에서는 영구취직이라는 말이 있다며? \n처음에는 한동안이라고 말했는데~…… 저기~…… 그 왜 있잖아? \n……당신이 꼭 좀 부탁한다고 말한다면, \n마지막까지 여기에 있어 줄 수도 있거든? ……어? 의미가 달라? \n……영구취직이라는 건…… 즉…… 그, 그렇구나! \n그런 것도, 딱히 상관없는데……?" }, { "id": "1100900_1_H220", "serif": "약삭빠르게 제인까지 부른 것 좀 봐. …\n……흐응, 왜? 역시 성숙한 여자 쪽이 취향이야?" }, { "id": "1100900_1_H230", "serif": "……뭔가 잘못 본 건가? \n방금, 파란 운동복에 파란 모자를 쓴 암살자가 보였다는 기분이 들어. \n……뭐? 진짜로 있어? 심지어 초기부터?! \n……그렇구나, 그 녀석이 모든 것의 시작인가…… \n세계가 넓어진다는 게, 이런 뜻이구나." }, { "id": "1100900_1_H240", "serif": "이쪽 우주의 나에게는 흥미없지만, 저 서번트만은 별개야. \n……누구냐니, 라이더 쪽 이슈타르 말이야. \n내 우주선도 저만큼 귀여우면 좋을 텐데……" }, { "id": "1100900_1_I010", "serif": "마안나 특설교환소에 잘 오셨습니다! \n이런 거 필요하지? 이용은 계획적으로…… 알지?" }, { "id": "1100900_1_I020", "serif": "당신은 세이버 배지를 모은다. \n나는 세이버 배지를 팔아 아이템을 마련한다. Win-Win의 관계구나." }, { "id": "1100900_1_I030", "serif": "자, 여기. 서번트를 위해서 아이템을 모은다니, 마스터는 부지런하구나." }, { "id": "1100900_1_I040", "serif":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템은 아낌없이 써 줘야 해?" }, { "id": "1100900_1_I050", "serif": "이 페이스라면 아이템이 먼저 동날 것 같아. \n더 모아둘 걸 그랬네…… 기껏 생긴 환금 찬스였는데." }, { "id": "1100900_1_I060", "serif": "수고했어. 터무니없는 여행이 되고 말았지만, \n당신이 있어 준 덕에 살았지 뭐야. 고마워, 마스터. \n다음에는 내 쪽에서 당신에게 빚을 갚으러 갈게." }, { "id": "1100900_1_I070", "serif": "뭐야, 이제 돌아갈 거잖아? 이런 고물배에 용무 따윈…… \n뭐? 아이템 교환? 아직 배지가 남았어? 그런 건 빨리 말을 해야지! \n자, 어쩔 수 없으니까 가게 열어 줄게!" }, { "id": "1100900_2_B010", "serif": "위쪽이야." }, { "id": "1100900_2_B020", "serif": "거치적거려." }, { "id": "1100900_2_B030", "serif": "이건 어때?" }, { "id": "1100900_2_B040", "serif": "핫! 흠! 이얍!" }, { "id": "1100900_2_B050", "serif": "영기은하, 해방. 여신이라면, 이 정도는 해야겠지. \n……차원의 차이를 깨닫도록 해. \n가라, ‘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2_B080", "serif": "좋아, 정했어." }, { "id": "1100900_2_B090", "serif": "쓸데없는 짓을 하는구나." }, { "id": "1100900_2_B100", "serif": "온갖 지성체에, 망각의 벌을." }, { "id": "1100900_2_B110", "serif": "복수인걸, 같은 차원에서 상대해 줄게." }, { "id": "1100900_2_B120", "serif": "나는 원시우주에서 온 여신. 한때의 승리 따위 기쁘지도 않지도 않아." }, { "id": "1100900_2_B130", "serif": "나는 선과 악이 합체한 궁극의 나. 질 이유가 없잖아?" }, { "id": "1100900_2_B140", "serif": "훗." }, { "id": "1100900_2_B150", "serif": "제법이구나." }, { "id": "1100900_2_B160", "serif": "손톱 끝이 깨진 정도인걸? 다음번엔 봐주지 않아." }, { "id": "1100900_2_B170", "serif": "핸디캡을 줬다고 해도, 패배는 패배. 굴욕이야." }, { "id": "1100900_2_B180", "serif": "명령할 셈이야?" }, { "id": "1100900_2_B190", "serif": "알아서 하겠어." }, { "id": "1100900_2_B200", "serif": "복수할 거야." }, { "id": "1100900_2_B210", "serif": "후, 그래야지." }, { "id": "1100900_2_B220", "serif": "참배할 때야. 개미처럼 줄을 서도록 해." }, { "id": "1100900_2_B410", "serif": "잡았다……" }, { "id": "1100900_2_B420", "serif": "허둥대며 도망쳐." }, { "id": "1100900_2_B430", "serif": "거기." }, { "id": "1100900_2_B440", "serif": "야만스럽게 미려하게 완벽하게!" }, { "id": "1100900_2_B480", "serif": "여신의 분노, 맛보도록 해." }, { "id": "1100900_2_B490", "serif": "여신스럽지 못했나?" }, { "id": "1100900_2_B500", "serif": "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 }, { "id": "1100900_2_B800", "serif": "이것이 진정한 나. 시작은 극소, 확대는 무한. \n모든 것은 나의 심장에 수납되어 간다. \n‘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2_B810", "serif": "나를 악마라고 불렀어? ……후, 우후후, 우후후후후후! \n그 말이 맞아! 원시의 지옥으로 돌아가도록 해! 궁극 여신 빔~~!" }, { "id": "1100900_2_B840", "serif": "여신이라도 날뛰고 싶다구!" }, { "id": "1100900_2_B880", "serif": "견뎌내보렴?" }, { "id": "1100900_2_B910", "serif": "거슬려." }, { "id": "1100900_2_B920", "serif": "꼴이 잘 어울리네." }, { "id": "1100900_2_B930", "serif": "블래스트." }, { "id": "1100900_2_G010", "serif": "기도는 수령했습니다. 부지런히 일하는군요, 마스터. 좀 더 주겠어요?" }, { "id": "1100900_2_G040", "serif": "하아, 드디어 원래의 나로 돌아왔네. ……나는 원시의 여신, 아슈타레트. \n나를 잊고, 악마로 폄하한 인류에 대한 복수심을 가슴에 감추면서도, \n그건 일단 제쳐두고 새로운 우주를 관광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한 여신. \n……즉, 당신의 서번트, 라는 뜻이야. 나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해, 마스터?" }, { "id": "1100900_2_G050", "serif": "신기해…… 비좁은 그릇인데,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니. \n우주가 확장해 가는 한, 나는 다시 잠들어 버리겠지만. \n……이 한때의 모험은, 분명한 열기로서 소중히 간직해 둘게. \n언젠가 내가 원래 은하로 돌아갔을 때, \n이번에는 당신의 목소리로 다시 눈을 뜰 수 있다면 좋겠는데. " }, { "id": "1100900_2_G110", "serif": "누군가가 나를 위해 헌신해 준다는 건 좋구나. 이 몸이 되길 잘했어." }, { "id": "1100900_2_H010", "serif": "오늘이 당신이 태어난 날? ……그래. 그러면 외출은 중지하겠습니다.\n1년에 한 번, 아니요, 하루에 1초 정도는 복수를 잊겠습니다. \n후, 이것으로, 나도 죄를 짊어졌구나." }, { "id": "1100900_2_H020", "serif": "이벤트잖아? 빨리 가 보도록 하자. \n악인들을, 한꺼번에 납작하게 눌러 줄게." }, { "id": "1100900_2_H030", "serif": "뭐라도 좋으니 복수하게 해줄래? 파괴충동을 못 참겠어." }, { "id": "1100900_2_H040", "serif": "저에게 주종관계는 없습니다. 저 이외의 존재를 멸할 뿐입니다…… \n뭐, 느긋한 마음으로. 50억 년 정도 들여서." }, { "id": "1100900_2_H050", "serif": "당신은 특필할 인물도 아니거니와 인류의 대표도 아닙니다만, \n저의 유일한 신관입니다. 심플하게 말하면, 온리 원, 이라는 뜻이야." }, { "id": "11009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복수. 당연하잖아? \n하루에 한 번은 인류의 오점을 없애러 갈 거야." }, { "id": "11009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잊는 거야. \n그러니까 굴욕은 잊지 못하고, 받은 은혜도 잊지 않아. \n이 우주가 끝나도, 영원히." }, { "id": "1100900_2_H080", "serif": "성배? 신의 피를 받아낼 수 있을 정도의 그릇일까? \n……그렇다면, 인류 최대의 오점이구나. 나에게 사용해." }, { "id": "1100900_2_H090", "serif": "다가오지 마. 나를 이 방에 부르지 마. 전투 시에만 나를 사용해." }, { "id": "1100900_2_H100", "serif": "원시의 우주에서는, 말은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n그러므로 저도 단순하게, 심플하게 말을 꺼내겠습니다. 차를 갖다 줘." }, { "id": "1100900_2_H110", "serif": "당신들 세계에서 신은 신관을 통해 의사를 전하는 모양이네. \n왜 그렇게 번거로운 짓을 하는 걸까? \n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분명하게 말하면 될 텐데." }, { "id": "1100900_2_H120", "serif": "그러니까 다가오지 마. 모처럼 만든 몸이 무너지겠어. \n가슴의 고동이…… 내 안의 은하를 태울지도 몰라." }, { "id": "1100900_2_H130", "serif": "솔직히 말해서, 좋아해. ……웃…… 아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나?! \n방금 한 말 취소! 취소거든?!" }, { "id": "1100900_2_H170", "serif": "불쾌해. 눈에 띄는 모든 것이 사랑스…… 정정, 모든 것이 못마땅합니다." }, { "id": "1100900_2_H1800", "serif": "솔직히 말해서, 좋아해. ……웃…… \n거짓 없는 감상입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 { "id": "1100900_2_H20090", "serif": "다가오지 마. 나를 이 방에 부르지 마. 전투 시에만 나를 사용해." }, { "id": "1100900_2_H20100", "serif": "원시의 우주에서는, 말은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n그러므로 저도 단순하게, 심플하게 말을 꺼내겠습니다. 차를 갖다 줘." }, { "id": "1100900_2_H20110", "serif": "당신들 세계에서 신은 신관을 통해 의사를 전하는 모양이네. \n왜 그렇게 번거로운 짓을 하는 걸까? \n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분명하게 말하면 될 텐데." }, { "id": "1100900_2_H20120", "serif": "그러니까 다가오지 마. 모처럼 만든 몸이 무너지겠어. \n가슴의 고동이…… 내 안의 은하를 태울지도 몰라." }, { "id": "1100900_2_H20130", "serif": "솔직히 말해서, 좋아해. ……웃…… 아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나?! \n방금 한 말 취소! 취소거든?!" }, { "id": "1100900_2_H21800", "serif": "솔직히 말해서, 좋아해. ……웃…… \n거짓 없는 감상입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 { "id": "1100900_2_H250", "serif": "이쪽 우주에서의, 다른 갈래의 제가 있는 모양이군요. \n미의 여신, 명계의 주인. 둘 다 제법입니다. 과연 나. \n……아니, 잠깐, 어떻게 된 거야? 어째서 나보다 성숙해보이는 거야……!" }, { "id": "1100900_2_H260", "serif": "저것도 포리너? 땅끝의 창에 선택받은 기사가, \n저렇게 무책임해도 되는 걸까……? ……그런데 저 창, 엄청 아파." }, { "id": "1100900_2_H270", "serif": "원시우주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n다른 우주에서 온 방문자가 있는 모양이네. \n나쁜 짓은 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여차하면, \n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걷어차 버릴게." }, { "id": "1100900_2_H280", "serif": "제인…… 예전의 나를 쓰러뜨린, 용사 팀의 일원. \n……나를 쓰러뜨린 뒤에, 나를 돌보아 주었던 거구나. \n……몇 년이나 살고 있는 거야? 쟤." }, { "id": "1101000_0_B010", "serif": "참!" }, { "id": "1101000_0_B020", "serif": "오옷!" }, { "id": "1101000_0_B030", "serif": "차아앗!" }, { "id": "1101000_0_B040", "serif": "이것이 ‘원념’의 불꽃이다!" }, { "id": "1101000_0_B050", "serif": "사라쌍수의 꽃잎 빛깔───\n즉! 이 세상의 섭리를 깨달아라! ‘제행무상・성자필쇠’!" }, { "id": "1101000_0_B080", "serif": "겐지, 죽도록 하라!" }, { "id": "1101000_0_B090", "serif": "카게키요는 죽지 않는다!" }, { "id": "1101000_0_B100", "serif": "겐지는 어디 있나." }, { "id": "1101000_0_B110", "serif": "모조리 멸하고 오리라." }, { "id": "1101000_0_B120", "serif": "겐지, 죽도록 하라." }, { "id": "1101000_0_B130", "serif": "몰살 완료." }, { "id": "1101000_0_B140", "serif": "윽!" }, { "id": "1101000_0_B150", "serif": "크으으으아아아아!" }, { "id": "1101000_0_B160", "serif": "‘원념’이란 한 단어는, 사라지지 않는다." }, { "id": "1101000_0_B170", "serif": "결코, 잊지 마라……" }, { "id": "1101000_0_B180", "serif": "원념." }, { "id": "1101000_0_B190", "serif": "참." }, { "id": "1101000_0_B200", "serif": "오오오오오오오!" }, { "id": "1101000_0_B210", "serif": "몰살 수행." }, { "id": "1101000_0_B220", "serif": "섭리다!" }, { "id": "1101000_0_B230", "serif": "하하하하하하!" }, { "id": "1101000_0_B410", "serif": "하하하!" }, { "id": "1101000_0_B420", "serif": "크음!" }, { "id": "1101000_0_B430", "serif": "츠아압!" }, { "id": "1101000_0_B440", "serif": "훗훗후……! 아하하하하하하!" }, { "id": "1101000_0_B480", "serif": "카게키요는 그림자이리니." }, { "id": "1101000_0_B500", "serif": "몰살해주마." }, { "id": "1101000_0_B520", "serif": "보아라, 사라쌍수가 피는구나!" }, { "id": "1101000_0_B530", "serif": "무가치하다, 무가치해." }, { "id": "1101000_0_B540", "serif": "하하하하!" }, { "id": "1101000_0_B550", "serif": "네에에에이이이노오오옴!" }, { "id": "1101000_0_B560", "serif": "이대로는, 끝나지 않는다……!" }, { "id": "1101000_0_B570", "serif": "잘 있어라." }, { "id": "1101000_0_B800", "serif": "모든 것이 헛되니, 이 세상은 전부, 무가치하다! \n나의 ‘원념’이 네놈을 포착했다! ‘제행무상・성자필쇠’!" }, { "id": "1101000_0_B840", "serif": "헤이케의 원한, 불꽃이 되어라!" }, { "id": "1101000_0_G010", "serif": "후후후……" }, { "id": "1101000_0_G020", "serif": "여기까지다. 여기서부터는, 내 본의가 아니다. \n보다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면…… 후. 그때는, 그때인가……" }, { "id": "1101000_0_G030", "serif": "겐지, 죽도록 하라…… 함께 가리라." }, { "id": "1101000_0_G110", "serif": "좋다." }, { "id": "1101000_0_G120", "serif": "그렇다면 먹어주마." }, { "id": "1101000_0_H010", "serif": "흐응…… 태어난 날? 네놈이? 훗, 그런가. \n그렇다면 친한 자와 같이 지내도록 해라. \n카게키요는 ‘원념’이란 한 단어이므로── \n그만두어라! 팔을 잡아당기지 마라. 가면을 벗기려 들지 마라." }, { "id": "1101000_0_H020", "serif": "겐지가 존재한다면, 어디라도. 자, 어떤 겐지가 기다리고 있을지……" }, { "id": "1101000_0_H030", "serif": "지금, 겐지를 죽이겠다!" }, { "id": "1101000_0_H040", "serif": "다음 겐지를 가리켜라. 네놈은 카게키요를 마음껏 휘둘러야 한다." }, { "id": "1101000_0_H050", "serif": "네놈은…… 아니, 사소한 문제다, 잊어라. \n……잊으라고 했다. 이놈! 가면을 만지지 마라!" }, { "id": "1101000_0_H060", "serif": "겐지 몰살. 달리 더 무엇이 필요하다는 말이냐." }, { "id": "1101000_0_H070", "serif": "겐지 몰살. 이 세상에는 겐지가 과하게 많다." }, { "id": "1101000_0_H080", "serif": "나의 바람은 단 하나. 즉, ‘겐지, 죽도록 하라’" }, { "id": "1101000_0_H090", "serif": "겐지는 어디 있지? 네놈 혹시, 숨기고 있지는 않으렷다?" }, { "id": "1101000_0_H100", "serif": "나는 카게키요. 겐지를 죽이는 자는 곧 카게키요이며, 나다. \n이 세상의 요리토모는 어디 있더냐?" }, { "id": "1101000_0_H110", "serif": "나는 겐지를 죽이는 자. 나는 겐지에 해를 끼치는 자. \n겐지는 성자이며, 성자는 겐지다. \n카게키요가 칼을 휘두를 상대는, 성자이며 겐지이기에, \n나의 적은 즉, 겐지다." }, { "id": "1101000_0_H120", "serif": "네놈이 카게키요를 칼로써 다루는 것은 별 상관없다. \n네놈이 싸우는 것은 뒤틀린 성자이며, \n그렇다면 그것이야말로 곧 겐지일 뿐이다." }, { "id": "1101000_0_H130", "serif": "큭큭크…… 궤변, 궤변…… 그래, 궤변! \n암, 네놈이 싸우는 자는 ‘핏줄로서의 겐지’가 아닐 테지! \n상관할 바더냐! 이미 말했다! 카게키요가 몰살하는 것은 겐지. \n즉, 뒤틀린 성자이리니! \n……이 임시 그림자가 사라질 때까지는, 네놈의 ‘겐지’를 죽일 뿐." }, { "id": "1101000_0_H170", "serif": "겐지, 죽도록 하라……" }, { "id": "1101000_0_H180", "serif": "겐지의 신하, 죽도록 하라……" }, { "id": "1101000_0_H190", "serif": "겐지를 따르는 자에게 파멸을." }, { "id": "1101000_0_H200", "serif": "자나왕…… 자나왕…… 어리석은 유아, 가엾은 꼭두각시여…… \n너를 나는…… 나는……" }, { "id": "1101000_0_H210", "serif": "오오…… 오오오! 어둠에 존재하는 것, 바라는 것. 가까운 것이 있다. \n오히려 카게키요의 원류야말로 이 자의 정체성이지 않은가?" }, { "id": "1101000_0_H220", "serif": "복수자? 그런가, 나와 동일하게 불타오르는 ‘원념’이란 한 단어." }, { "id": "1101000_0_H230", "serif": "재미있군! 토모에고젠. 카게키요의 사지가 되기에 충분한 자로다." }, { "id": "1101000_0_S010", "serif": "───타이라노 카게키요, 찾아왔다. 자, 카게키요에 고하라. \n몰살해야 할 겐지가 어디에 있는지." }, { "id": "1101000_2_B010", "serif": "츠앗!" }, { "id": "1101000_2_B020", "serif": "하아앗!" }, { "id": "1101000_2_B030", "serif": "핫!" }, { "id": "1101000_2_B040", "serif": "악귀, 필멸!" }, { "id": "1101000_2_B050", "serif": "사라쌍수의 꽃잎 빛깔───\n즉! 이 세상의 섭리를 깨달아라! ‘제행무상・성자필쇠’!" }, { "id": "1101000_2_B080", "serif": "간다, 겐지, 죽도록 하라." }, { "id": "1101000_2_B090", "serif": "죽지 않는다." }, { "id": "1101000_2_B100", "serif": "카게키요가 간다." }, { "id": "1101000_2_B110", "serif": "주군이여, 지시를." }, { "id": "1101000_2_B120", "serif": "겐지, 죽도록 하라." }, { "id": "1101000_2_B130", "serif": "다시 태어나십시오." }, { "id": "1101000_2_B140", "serif": "네 이놈!" }, { "id": "1101000_2_B150", "serif": "큭으으으으!" }, { "id": "1101000_2_B160", "serif": "오라버니…… 오라, 버니……" }, { "id": "1101000_2_B170", "serif": "주, 군……" }, { "id": "1101000_2_B180", "serif": "예." }, { "id": "1101000_2_B190", "serif": "맡겨주시길." }, { "id": "1101000_2_B200", "serif": "웃후후후……" }, { "id": "1101000_2_B210", "serif": "‘원념’이란 한 단어, 받아보겠느냐?" }, { "id": "1101000_2_B220", "serif": "몰살 개시!" }, { "id": "1101000_2_B230", "serif": "뜨거워…… 뜨거워……!" }, { "id": "1101000_2_B410", "serif": "하하하하!" }, { "id": "1101000_2_B420", "serif": "크음!" }, { "id": "1101000_2_B430", "serif": "야아압!" }, { "id": "1101000_2_B440", "serif": "불꽃이여, 이리로!" }, { "id": "1101000_2_B480", "serif": "그림자, 이리니……" }, { "id": "1101000_2_B500", "serif": "나는, 카게키요. ……그리고, 요시츠네?" }, { "id": "1101000_2_B520", "serif": "훗, 성자필쇠." }, { "id": "1101000_2_B530", "serif": "나무, 하치만." }, { "id": "1101000_2_B540", "serif": "윽!" }, { "id": "1101000_2_B550", "serif": "후아아아아아!" }, { "id": "1101000_2_B560", "serif": "어째서입니까…… 어째서……" }, { "id": "1101000_2_B570", "serif": "나는, 무엇을…… 하고……" }, { "id": "1101000_2_B800", "serif": "모든 것이 헛되니, 이 세상은 전부, 무가치하다! \n나의 ‘원념’이 네놈을 포착했다! ‘제행무상・성자필쇠’!" }, { "id": "1101000_2_B840", "serif": "오라버니, 오라버니이!" }, { "id": "1101000_2_G010", "serif": "마력이……" }, { "id": "1101000_2_G040", "serif": "가면이…… 깨졌다…… 나는, ……아니, ‘저’는…… 카게키요…… \n타이라노 카게키요. 그렇습니다, 겐지를, 죽이는 자. \n……그리고, 쿠로 판관 요시츠네……?" }, { "id": "1101000_2_G050", "serif": "잘…… 모르겠다…… 모르겠습니다…… \n나는 카게키요, ‘원념’이란 한 단어…… 복수자…… \n그렇지만, 내 안에, 분명히 ‘제가’ 있습니다…… \n주군, 당신은…… 저를, 요시츠네를…… 알고 계십니까?" }, { "id": "1101000_2_G110", "serif": "그런가……" }, { "id": "1101000_2_G120", "serif": "받아가지." }, { "id": "1101000_2_H010", "serif": "잠깐. 오늘은, 뭔가…… 아니, 됐다. \n뭔가를 생각했던 것 같지만, 그럴 턱이 없지. 가보마." }, { "id": "1101000_2_H020", "serif": "뭔가, 있군? 들려오는 것이. 축제인가?" }, { "id": "1101000_2_H030", "serif": "주군, 슬슬 일어서라. 겐지를 죽이겠다." }, { "id": "1101000_2_H040", "serif": "무엇을 할지는 알고 있습니다." }, { "id": "1101000_2_H050", "serif": "주군…… 당신은, 나의, 주군이다." }, { "id": "1101000_2_H060", "serif": "겐지 몰살.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 \n……필요 없어야, 할 것이다……" }, { "id": "1101000_2_H070", "serif": "요리토모, 용서 못한다. 겐지, 죽도록 하라. ……요리토모……" }, { "id": "1101000_2_H080", "serif": "소원? 그렇다면 요리토모를, 이 손으로, 이번에야말로 그 목을! \n38번째에야말로 성공하리라! \n……그래, 이번에야말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 { "id": "1101000_2_H090", "serif": "뭐냐. 내 얼굴에서, 무엇을 보지? 어차피 이것은 임시 육신이다. \n카게키요의 본성은 ‘원념’이란 한 단어. 끊어지지 않는 겐지 몰살의 의지.\n……하지만, 지금 저는 요시츠네로서의 의식을 얻고 있습니다……" }, { "id": "1101000_2_H100", "serif": "흥미는 없다. 그래, 흥미는 없다. 임시의 몸. \n카게키요는 과거부터 몸을 바꾸어 존재하던 자. 흥미는 없다. \n네가, 이 몸을 본 적이 있을지라도." }, { "id": "1101000_2_H110", "serif": "주인…… 주군. 저는…… 카게키요인지, 요시츠네인지……" }, { "id": "1101000_2_H120", "serif": "주군, 저입니다. 알아보시겠습니까? 우시와카입니다. \n……아뇨, 우시와카의 영기였을 때에 당신과 만났다는 기록이 \n저 너머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n아무래도 저는, 오라버니를, 겐지 전원을, 그렇게 여기고 있었군요…… \n그렇기 때문에 겹쳐졌습니다. 카게키요가, 저에게." }, { "id": "1101000_2_H130", "serif": "나는…… 아뇨…… 저는, 우시와카는, 쿠로 판관 요시츠네는, \n미워하고 있습니다. 오라버니를, 겐지를, \n필요 없다고 저버린 모든 것이 밉습니다. \n그렇지만 그것만이 저의 전부가 아닙니다. \n오라버니를 그리며, 겐지의 모든 이들을 그리며, \n세상의 중생을 그리며, 당신과 함께 싸우는 저도, 분명히 저입니다. \n그것만은, 부디 당신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id": "1101000_2_H170", "serif": "겐지, 겐지! 겐지!! ……겐지의 냄새가 난다……" }, { "id": "1101000_2_H190", "serif": "겐지의 종…… 다소 실력이 있는 모양이다만…… 훗훗후……" }, { "id": "1101000_2_H200", "serif": "우시와카마루……? 자나왕이 아니라…… 그런가, 우시와카인가…… \n후후후…… 어찌 이리도 그리울 수가." }, { "id": "1101000_2_H20090", "serif": "뭐냐. 내 얼굴에서, 무엇을 보지? 어차피 이것은 임시 육신이다. \n카게키요의 본성은 ‘원념’이란 한 단어. 끊어지지 않는 겐지 몰살의 의지.\n……하지만, 지금 저는 요시츠네로서의 의식을 얻고 있습니다……" }, { "id": "1101000_2_H20100", "serif": "흥미는 없다. 그래, 흥미는 없다. 임시의 몸. \n카게키요는 과거부터 몸을 바꾸어 존재하던 자. 흥미는 없다. \n네가, 이 몸을 본 적이 있을지라도." }, { "id": "1101000_2_H20110", "serif": "주인…… 주군. 저는…… 카게키요인지, 요시츠네인지……" }, { "id": "1101000_2_H20120", "serif": "주군, 저입니다. 알아보시겠습니까? 우시와카입니다. \n……아뇨, 우시와카의 영기였을 때에 당신과 만났다는 기록이 \n저 너머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n아무래도 저는, 오라버니를, 겐지 전원을, 그렇게 여기고 있었군요…… \n그렇기 때문에 겹쳐졌습니다. 카게키요가, 저에게." }, { "id": "1101000_2_H20130", "serif": "나는…… 아뇨…… 저는, 우시와카는, 쿠로 판관 요시츠네는, \n미워하고 있습니다. 오라버니를, 겐지를, \n필요 없다고 저버린 모든 것이 밉습니다. \n그렇지만 그것만이 저의 전부가 아닙니다. \n오라버니를 그리며, 겐지의 모든 이들을 그리며, \n세상의 중생을 그리며, 당신과 함께 싸우는 저도, 분명히 저입니다. \n그것만은, 부디 당신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id": "1101000_2_H210", "serif": "이 세상 모든 악. 그렇게 존재하라 기대받은 자. \n……과연, 편안할 만하군." }, { "id": "1101000_2_H220", "serif": "복수자…… 언젠가, 남김없이 불타겠지. 나도…… 너희도." }, { "id": "1101000_2_H230", "serif": "나에게…… 카게키요에게 다가오지 마라! \n너는…… ‘원념’이란 한 단어, 버리는 데에 성공했으니까……" }, { "id": "1101000_2_H240", "serif": "히타치보…… 히타치보…… 나를…… 보지 마라……" }, { "id": "1101000_2_H250", "serif": "겐지의 냄새…… 허나, 저 금발벽안은…… 아니, 짙어…… 짙군……" }, { "id": "1101100_0_B010", "serif": "가 버려 주세요~!" }, { "id": "1101100_0_B020", "serif": "마카라로 GO GO!" }, { "id": "1101100_0_B030", "serif": "우후후, 즐거워~!" }, { "id": "1101100_0_B040", "serif": "수수께끼의 치근치근 어택~!" }, { "id": "1101100_0_B050", "serif": "여름의 타락은 차밍!\n흐드러지게 피어라, 사랑의 꽃, 만남의 물가에 번뇌찬찬! \n‘사랑으로 이르는 것은 사랑의 여름이라(카마・루파스트라)’!" }, { "id": "1101100_0_B080", "serif": "네? 들뜨지 않았거든요?" }, { "id": "1101100_0_B090", "serif": "소악마? 아니요, 마왕입니다♡" }, { "id": "1101100_0_B100", "serif": "잔혹하면서 귀여운 모습, 보여드리겠어요♡" }, { "id": "1101100_0_B110", "serif": "나하고, 그렇게 놀고 싶구나……?" }, { "id": "1101100_0_B120", "serif": "즐거운 어트랙션이지 않았나요?" }, { "id": "1101100_0_B130", "serif": "이~렇게 어린아이에게 지다니, 불쌍해라." }, { "id": "1101100_0_B140", "serif": "네에?" }, { "id": "1101100_0_B150", "serif": "짜증……" }, { "id": "1101100_0_B160", "serif": "다 받아내지 못했…… 다니……" }, { "id": "1101100_0_B170", "serif": "방해하지, 말아주실래요……?" }, { "id": "1101100_0_B180", "serif": "네에~♡" }, { "id": "1101100_0_B190", "serif": "솔직하죠?" }, { "id": "1101100_0_B200", "serif": "사양은 금지, 라고요?" }, { "id": "1101100_0_B210", "serif": "대활약 타~임!" }, { "id": "1101100_0_B220", "serif": "추억…… 만들 생각이군요~?" }, { "id": "1101100_0_B410", "serif": "너무 화려하진 않아요?" }, { "id": "1101100_0_B420", "serif": "장난 쳐버려야지." }, { "id": "1101100_0_B430", "serif": "빙글빙글빙글~ 하고." }, { "id": "1101100_0_B440", "serif": "뭔가 불러 볼까요." }, { "id": "1101100_0_B480", "serif": "다음에는 뭘 하고 놀래요~?" }, { "id": "1101100_0_B800", "serif": "‘사랑으로 이르는 것은 사랑의 여름이라(카마・루파스트라)’! \n여름의 꽃 화살, 귀찮으니까 한꺼번에 받아 가세요~! \n……어라? 뭔가 나왔네요……" }, { "id": "1101100_0_B810", "serif": "튜브로 마음껏 놀아요. 커져서~ 꽃이 빵~! 자, 모두 함께…… \n‘사랑으로 이르는 것은 사랑의 여름이라(카마・루파스트라)’!" }, { "id": "1101100_0_G010", "serif": "둘이서 같이 먹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 { "id": "1101100_0_G110", "serif": "빤~히…… 타락의 징후는…… 아직, 인가~" }, { "id": "1101100_0_G120", "serif": "" }, { "id": "1101100_0_H010", "serif": "헤에, 생일이요~? 생일이라고 하면, 그거죠. \n달콤하고 맛있는, 특별한…… \n따, 딱히, 케이크를 나누어달라는 말은 안 하겠지만요!" }, { "id": "1101100_0_H020", "serif": "축제 소동이 있어야 저도 있습니다. \n자~ 자~ 저와 함께 놀 찬스, 놓쳐도 괜찮겠어요~?" }, { "id": "1101100_0_H030", "serif": "자, 다음은 어디에 가보실래요? 어디에라도 함께할게요, 저는. \n그래요,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만한 어두운 장소라도, 말이죠." }, { "id": "1101100_0_H040", "serif": "마스터가 서번트에게 의존해서 푹 빠져드는 관계가 되는 건, \n사실 흔한 일이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무섭지 않다니까요? 네♡" }, { "id": "1101100_0_H050", "serif": "저는 당신의 서번트니까, 제대로 보고 있어 주지 않으면 곤란한데요?" }, { "id": "1101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요? 마스터 씨예요, 생글생글. \n……잠깐, 진지한 얼굴로 빤히 바라보는 거, 그만둬 주실래요?" }, { "id": "1101100_0_H070", "serif": "아~ 무리, 무리. 여름이라도 시바 계열은 무리예요. \n합동 출연은 NG인 것으로." }, { "id": "1101100_0_H080", "serif": "성배라…… 물론 목적을 위해서 쓰고 싶네요. \n하지만 마지막 결정타는 역시 자기 손으로 해야 직성이 풀리지만요." }, { "id": "1101100_0_H090", "serif": "자, 앞으로 어떻게 타락시켜 나갈까~ 우후후." }, { "id": "1101100_0_H100", "serif": "일단 같이 있어야 하겠죠? 맨투맨 타락으로 가죠." }, { "id": "1101100_0_H110", "serif": "사랑과 타락의 마왕이 수영복을 입고 있다고요. \n져버린다 해도 아무도 토 달 수 없어요. 자, 자, 얼른 져버려♡" }, { "id": "1101100_0_H120", "serif": "이야~ 생각했던 것보다 즐겁네요, 여름. \n해수욕도 수박 깨기도 지식으로는 알고 있었을 텐데, 어째서일까요? \n……마스터 씨와 함께라서, 그렇다거나?" }, { "id": "1101100_0_H130", "serif": "마스터 씨, 이 빙수, 맛있는데요? 먹여드릴게요. \n자, 앙~ ……네? 복수? 지, 진심이에요? \n아니, 뭐, 그쪽 맛에도 흥미는 있지만요. \n그렇게 정면으로 반격당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할지…… \n(헛기침) 어쩔 수 없네요. 아, 앙~" }, { "id": "1101100_0_H170", "serif": "아, 아니에요! \n이 빙수랑 파르페랑 안미츠 같은 건, 딱히 제가 원한 게 아니라 말이죠! \n제가 걷고 있으면 붉은 궁병 씨나 참새 여주인 같은 사람들이 \n멋대로 건넬 뿐이라서…… 지, 진짜라고요?!" }, { "id": "1101100_0_H180", "serif": "칫…… 뭔가요, 저보다 쪼그만 거. \n마스터 씨, 일단 말해두겠는데요, 저도 저 정도는 가능하다고요. \n여차할 때는 승부를 해야겠어요." }, { "id": "1101100_0_H190", "serif": "아무래도 장난을 좋아하나 보네요, 저 수영복 입은 황녀님은. \n저에게도 그런 것을 바라고 있다면 말해 주세요. \n……뭐, 제 장난은 장난으로 끝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n바라는 바잖아요?" }, { "id": "1101100_0_N010", "serif": "우후후, 그렇게 탐내는 눈빛을 하기는…… 노력을 칭찬받고 싶은가요~? \n좋아요, 머리라도 쓰다듬어 드릴게요. 자, 장하네요, 장해♪" }, { "id": "1101100_0_N020", "serif": "다음번 포상은 이것입니다! \n여름의 마왕은 통이 크니, 덤도 얹어드릴 거예요~♪ \n……괜찮아요. 기록에도 기억에도, 남지 않으니까요♪" }, { "id": "1101100_0_N030", "serif": "까놓고 말해서, 여기는 그렇게 빈번하게 올 만한 곳이 아니죠? \n그런데 어째서── 네? 제 얼굴을 보러 오고 있다? \n아, 아항~…… 그런가요…… 흐응~……" }, { "id": "1101100_0_N040", "serif": "이것은 사실, 위장 타락 포인트. \n끝까지 다 모았을 때에는 큰일이…… 라고 할 줄 알았죠! \n거짓말이에요~! 놀랐나요~?" }, { "id": "1101100_0_N050", "serif": "여름의 매뉴얼이라면, 그 근방에 있겠지만…… \n사랑과 타락에, 매뉴얼은 없거든요?" }, { "id": "1101100_0_N060", "serif": "여름도 이제 끝인가……\n하지만 마스터 씨를 완벽하게 타락시켰으니, \n마왕 입장에서는 만족합니다♪ ……자아, 앞으로 어떻게 해드릴까요~?" }, { "id": "1101100_0_N070", "serif": "둘이 함께 추억의 앨범을 보는 격이죠? \n잠깐 있어 보세요. 지금 주스를 가져올 테니까. \n물론 빨대는 하트 모양으로 연결된 것이거든요?" }, { "id": "1101100_0_S010", "serif": "후후후…… 저를 만만히 본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 드리겠어요. \n수영복을 입은 김에, 또 하나의 측면 쪽을 밀어내는 조정을 해, 서…… \n지금의 저는 이미 카마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n다시 말해, 여름의 마왕 마라. 여기에 등장! 입니다! \n어, 별로 변한 것이 없다고요? 이상하네……" }, { "id": "1101100_1_B010", "serif": "다녀오렴" }, { "id": "1101100_1_B020", "serif": "마카라 뷰티, 등장." }, { "id": "1101100_1_B030", "serif": "완벽한 폼. 몇 점인가요?" }, { "id": "1101100_1_B040", "serif": "넘쳐흐르는 마왕 파워!" }, { "id": "1101100_1_B050", "serif": "마왕의 유혹, 어떠세요? 사랑을 꾸미는 것은 꽃의 관.\n한여름 밤에 타락의 꽃이 피네. \n‘사랑으로 이르는 것은 사랑의 여름이라(카마・루파스트라)’!" }, { "id": "1101100_1_B080", "serif": "우후, 보고 있네, 보고 있어." }, { "id": "1101100_1_B090", "serif": "무서~운 나를, 조금 추가." }, { "id": "1101100_1_B100", "serif": "사랑의 공동작업, 시작할래요?" }, { "id": "1101100_1_B110", "serif": "눈을 떼면, 싫거든요?" }, { "id": "1101100_1_B120", "serif": "어때요? 의외로 헌신적이지요? 저." }, { "id": "1101100_1_B130", "serif": "흘끔…… 으~음, 타락했을까…… 어떨까……?" }, { "id": "1101100_1_B140", "serif": "저기요." }, { "id": "1101100_1_B150", "serif": "배짱이 좋으시네요." }, { "id": "1101100_1_B160", "serif": "모처럼 의욕을 냈건만……" }, { "id": "1101100_1_B170", "serif": "얼굴, 기억했거든요?" }, { "id": "1101100_1_B180", "serif": "뭐든 말해주세요." }, { "id": "1101100_1_B190", "serif": "함께라면." }, { "id": "1101100_1_B200", "serif": "기대되네요." }, { "id": "1101100_1_B210", "serif": "각오…… 끝나셨어요?!" }, { "id": "1101100_1_B220", "serif": "타락, 찬~스……" }, { "id": "1101100_1_B410", "serif": "사랑의 화살, 여름 버전!" }, { "id": "1101100_1_B420", "serif": "으음~…… 에잇!" }, { "id": "1101100_1_B430", "serif": "넋 놓고 바라봐 주시겠어요?" }, { "id": "1101100_1_B440", "serif": "당신을 위해서, 예요." }, { "id": "1101100_1_B480", "serif": "지정할 포즈, 있나요?" }, { "id": "1101100_1_B800", "serif": "적당히~ 타락을 휙~ 하고! 어떠세요, 마스터 씨? \n저의 요염한 모습은? \n───아니 저기, 저보다 저것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았나요? 여보세요~!!" }, { "id": "1101100_1_B810", "serif": "‘사랑으로 이르는 것은 사랑의 여름이라(카마・루파스트라)’! \n이것이 여름의 마왕, 아름다운 무기! 나오라, 뭔가 알 수 없는 그거! \n……음~ 가만히 보면, 조금 귀엽지 않나요?" }, { "id": "1101100_1_G010", "serif": "멋진 선물, 이네요." }, { "id": "1101100_1_G020", "serif": "빠밤~ 더욱 엘레강트해졌습니다. \n차이를 모르겠다면, 좀 더 가까이 와서 확인해 보실래요?" }, { "id": "1101100_1_G030", "serif": "지금부터는 어른 버전으로 유혹해 볼까요. \n이 매혹적인 프로포션은 위험하다고요~?" }, { "id": "1101100_1_G110", "serif": "더 예뻐졌으면 좋겠다는 뜻인가요~? 우후후, 알겠습니다♡" }, { "id": "1101100_1_H010", "serif": "파티라는 말…… 좋지요! 타락하기 쉬울 것 같아서…… \n자! 생일 파티, 시작해요!" }, { "id": "1101100_1_H020", "serif": "우후♡ 이벤트의 계절은 데이트의 큰 찬스, 잖아요?" }, { "id": "1101100_1_H030", "serif": "마스터 씨, 모처럼 날씨가 좋은데 외출하지 않을 건가요? \n지금이라면 수영복 입은 미녀가 어디라도 빠짐없이 함께 다닐 텐데요?" }, { "id": "1101100_1_H040", "serif": "영주 따윈 필요 없어요. \n지금의 저라면 어떤 명령이든 기꺼이 따를 거예요. \n그 대신, 확실하게 저에게 마음을 빼앗겨 주셔야 해요?" }, { "id": "1101100_1_H050", "serif": "마스터 씨에게는 다양한 서번트가 있는데요, \n어떻게 하면 제일 특별한 서번트가 될 수 있나요?" }, { "id": "11011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인가요? 정말, 제 입으로 말하게 하지 마세요. 후후." }, { "id": "1101100_1_H070", "serif": "파르바티의 모습은 안 보이네요. \n보아하니 제 수영복 모습에 여신으로서 두려움을 느낀 것이겠지요. \n이겼다!" }, { "id": "1101100_1_H080", "serif": "성배라…… 두 사람의 사이가 더 가까워지기를, \n하는 소원이라도 빌어볼까요?" }, { "id": "1101100_1_H10090", "serif": "뭐, 일단 편하게 가죠? 여름이니까, 분명 그런 느낌이 제일 좋을걸요." }, { "id": "1101100_1_H10100", "serif": "이 새 말인가요? 옛날에는 앵무새에 타고 있었기에, \n여름 느낌의 애완동물로서 어깨에 앉혀둘까 해서. \n네? 그건 잉꼬가 아니냐고요? 별 차이는 없어요. \n귀여움을 중시해도 뭐 어때요?" }, { "id": "1101100_1_H10110", "serif": "눈길을 피할 필요는 없어요. 봐달라고 수영복을 입은 거니까. 후훗." }, { "id": "1101100_1_H10120", "serif": "역시 상성이 좋은가 보네요, 우리. \n여기는 조금 소란스러우니까, 저쪽 해변 쪽에 산책하러 가지 않을래요? \n물론, 단둘이." }, { "id": "1101100_1_H10130", "serif": "목이 말라 죽을 것 같은 당신 앞에, 트로피컬 드링크가 든 유리잔이 한 잔.\n그리고 커플용 양 갈래 빨대가 하나…… \n제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아시겠죠? \n참고로 저는 이 빨대에서 입을 뗄 생각은 없으니까 \n얌전히 포기하고 그쪽부터 드세요. ……의, 의외로 얼굴, 가까워지네요." }, { "id": "1101100_1_H200", "serif": "물가의 제육천마왕, 이라는 캐치카피를 생각했는데, \n어쩐지 겹치는 녀석이 있는데요~ 사용료 받을 거라구요?" }, { "id": "1101100_1_H210", "serif": "네, 안 되겠네요~! 무리무리! \n저 도공 할아버지는, 네, 뭐라고 할까, 안 되겠네요! \n왠지 모르겠지만 얼굴과 몸이 근질근질해지기 시작하고, \n그러면서도 눈을 뗄 수 없다는 기분이 듭니다. 상성 같은 걸까요? \n설마 저렇게 보여도 시바 계열? 그러니까 몸이 경계하고 있다거나? \n아무튼 저는, 말도 섞을 수 없으니까요. 그러면 이만!" }, { "id": "1101100_1_H220", "serif": "으~음, 이유는 모르겠지만, 묘하게 경쟁하고 싶은 기분이 든단 말이죠, \n저 수영복을 입은 금성의 여신하고는." }, { "id": "1101100_2_B010", "serif": "사랑은 아픈 것." }, { "id": "1101100_2_B020", "serif": "여름은 불타는 것." }, { "id": "1101100_2_B030", "serif": "자극적이지요?" }, { "id": "1101100_2_B040", "serif": "보리수 아래에, 사랑을." }, { "id": "1101100_2_B050", "serif": "사랑의 세계, 불타는 우주. \n바라는 모든 것은 꽃잎과 함께 춤추며, 허무의 타락에 불타 녹는다. \n‘사랑으로 타락시키는 것은 사랑의 끝이라(마라・순야타)’" }, { "id": "1101100_2_B080", "serif": "아~ 아, 넘쳐버렸어요." }, { "id": "1101100_2_B090", "serif": "감로라도 맛보지요." }, { "id": "1101100_2_B100", "serif": "여름의 마왕, 강림." }, { "id": "1101100_2_B110", "serif": "진지해지게 만들었군요?" }, { "id": "1101100_2_B120", "serif": "자, 아찔한 여름을 계속하죠?" }, { "id": "1101100_2_B130", "serif": "마왕을 부린 감상은 어떤가요? 마스터?" }, { "id": "1101100_2_B140", "serif": "흠." }, { "id": "1101100_2_B150", "serif": "망나니." }, { "id": "1101100_2_B160", "serif": "여름…… 짧았네……" }, { "id": "1101100_2_B170", "serif": "마왕, 돌아가겠어요." }, { "id": "1101100_2_B180", "serif": "욕망대로." }, { "id": "1101100_2_B190", "serif": "방해돼요." }, { "id": "1101100_2_B200", "serif": "맡겨만 주세요." }, { "id": "1101100_2_B210", "serif": "세상의 끝에 사랑이 없다는 건가요?" }, { "id": "1101100_2_B220", "serif": "불탈 것이라면 조용히." }, { "id": "1101100_2_B410", "serif": "공허한 타락의 형태." }, { "id": "1101100_2_B420", "serif": "탐닉해 주세요." }, { "id": "1101100_2_B430", "serif": "맞닿아봐요." }, { "id": "1101100_2_B440", "serif": "아비루파의 유혹." }, { "id": "1101100_2_B480", "serif": "아름다운 욕망의 꽃." }, { "id": "1101100_2_B800", "serif": "‘사랑으로 타락시키는 것은 사랑의 끝이라(마라・순야타)’─── \n욕망이 불타 스러지고, 남은 것은 허무. \n무명 속에 사랑만이 차오른다. 번뇌무량서원단……" }, { "id": "1101100_2_B810", "serif": "가끔은, 신나게 가볼까요~! 마왕적인 대 서비스, 심장마비에 주의하세요.\n여름의 타락을, 지금, 당신에게! 규웅규웅규웅규~웅!" }, { "id": "1101100_2_G010", "serif": "멋진 공물, 죄가 깊네요~" }, { "id": "1101100_2_G040", "serif": "여름의 마왕의 진심, 한 번 보여드릴까요. 두려워해도 늦었답니다?" }, { "id": "1101100_2_G050", "serif": "마스터 씨. 지금의 저는, \n흑심으로써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존재입니다만…… \n지금만큼은, 부탁해도 괜찮을까요? ……여기에 누워 주세요. \n……후후. 고맙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둘이서 보고 싶었어요. \n예쁜 별을. 모처럼의 여름밤이니까요. \n……네? 저의 우주도, 예뻐서 보고 있을 때가 있다고요……? \n저기…… 그런 소린, 지금까지 한마디도…… 왜 이럴 때에…… \n자각 없이 카운터 펀치라니, 그러지 좀 마세요…… 정말……" }, { "id": "1101100_2_G110", "serif": "후후, 순조롭네요, 순조로워." }, { "id": "1101100_2_G990", "serif": "정말…… 어리석으면 무서운 걸 모르네요. \n제 유혹에 걸려들어서, 이렇게…… 괜찮아요. 아무 짓도 하지 않아요. \n저에게도 그럴 때는 있어요. \n가끔은, 둘이서만 예쁜 것을 보는 것도 좋잖아요? \n완전히 불타버린, 어두운 저의 내용물 따위가 아니라. \n둘이서 볼 수 있는, 머나먼 광채를요. ……후후. \n별들로 가득 메워진 우주란, 행복하지요. \n지금의 저는 공허…… 공허로 화한, 녹아내린 사랑. \n그 이외에는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곳이에요. \n……하지만…… 그렇기에,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n그것이 뭐냐고요? ……글쎄요? 알 리가 없잖아요." }, { "id": "1101100_2_H010", "serif": "마왕에게 조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고요? \n원하는 선물, 뭐든지 말해 보세요." }, { "id": "1101100_2_H020", "serif": "행사에 참가해도 좋고, 안 해도 좋아요. \n저는 강제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당신 곁에. 알겠죠♡" }, { "id": "1101100_2_H030", "serif":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어디라도. \n타락의 마는 어디에라도 나타나는 법이에요." }, { "id": "1101100_2_H040", "serif": "괜찮지 않나요~? 신이나 사룡도 거느리고 있을 정도잖아요. \n마왕이 충실한 종복이 되어도 새삼스럽게 신기할 것은 없겠죠?" }, { "id": "1101100_2_H050", "serif": "모든 위기로부터 감싸드리겠습니다. \n모든 위해로부터 지켜드리겠습니다. 모든 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 \n저는 그런 서번트인데요? 사랑이 있는…… 아시겠죠?" }, { "id": "11011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요? 사랑을 주는 행위랍니다, \n물론. 지금은, 그 대상이 되는 것은 아주 운이 좋은 한 명뿐, 이지만요." }, { "id": "1101100_2_H070", "serif": "저와 마스터 씨의 인연을 찢으려 하는 방해꾼이 있으면 말만 해주세요. \n즉각 무명의 사랑 속에 휙 던져드릴 테니까." }, { "id": "1101100_2_H080", "serif": "뭔가에 소원을 빌 거라면 성배보다 저에게 부탁하세요. \n뭐~든지, 이루어 드릴게요. 뭐~든지, 요." }, { "id": "1101100_2_H20090", "serif": "어둡고 더운 것보다는, 밝고 더운 쪽이 낫잖아요? \n여름의 해변이라거나. 즉, 그런 뜻이에요." }, { "id": "1101100_2_H20100", "serif": "평소보다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고요. 후후, 확인해 보실래요?" }, { "id": "1101100_2_H20110", "serif": "수영복 쪽의 저는 애초에 마라입니다만, \n더욱 마라에 가까워진 것이 지금 여기에 있는 저입니다. \n마왕과 접촉할 기회라니, 그리 많지 않잖아요? 즐겨 주시라고요?" }, { "id": "1101100_2_H20120", "serif": "어때요? 저, 믿음직하지요? 아아, 하지만 겁낼 것은 없답니다? \n특별대우를 하라는 말은 하지 않아요. \n그저 제가 곁에 있는 것을 허락해 주시기만 하면 돼요. \n네, 정말로 그것뿐이에요. 그렇게 하면, 머지않아…… 우후후." }, { "id": "1101100_2_H20130", "serif": "살그머니, 살그머니…… 우후후. 잘 자고 있네요. \n경계심도 완전히 사라졌을 무렵이니, 이대로 단숨에…… 단숨, 에………… \n하아…… 그건 그렇고, 정말 얼빠진 낯짝으로 자고 있네요. \n마왕에게 완전히 타락하기 전의 마지막 자는 얼굴…… \n최대한 지켜보도록 할까요. 헤에…… 정말로…… 태평하게…… \n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하아아암…… Zzz…… zzzzzzzz……" }, { "id": "1101100_2_H230", "serif": "서역의 사랑의 신인가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n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공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n서로 보고도 못 본 척하는 것이 딱 좋은 것이 아닌가, 싶은 기분이 들어요.\n타락의 사랑의 마왕인 지금의 저는요." }, { "id": "1101100_2_H240", "serif": "대합이니 인어니, 많이도 잡수신 모양이네요. \n저 녀석이 그렇게나 마음껏 놀았으니까, \n이번에는 제가 놀아도 괜찮겠지요?" }, { "id": "1101100_2_H250", "serif": "파르바티의 태도는 조금 수수께끼네요. \n진짜로 수영복 마왕이 된 저를 전력을 다해 막으러 올 줄 알았는데, \n어쩐지 뜨뜻미지근한 눈빛으로 방치하는 것 같고. 으~음……" }, { "id": "1101200_0_B010", "serif": "고 고!!" }, { "id": "1101200_0_B020", "serif": "고우~ 고~우!" }, { "id": "1101200_0_B030", "serif": "에이, 야압!" }, { "id": "1101200_0_B040", "serif": "쳐죽이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B050", "serif": "모든 란마루의 마음을 모아! \n불구대천의 저 녀석에게 SHOOT!! \n‘란마루 X(오──키드 라운즈으으・엑────스)’!!" }, { "id": "1101200_0_B080", "serif": "하나, 두이…… 뭐였더라?" }, { "id": "1101200_0_B090", "serif": "으음…… 아, 생각났다!" }, { "id": "1101200_0_B100", "serif": "은하를 달리는 초 A급 시동! 수수께끼의 란마루 X, 지금 등장~!" }, { "id": "1101200_0_B110", "serif": "란마루가 싸우는 모습, 잘 지켜봐 주시기를. 주인님!" }, { "id": "1101200_0_B120", "serif": "해냈다~! 이겼다아~! 주인님! 란마루는 해냈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B130", "serif": "자아, 수급의 수를 세어놔야……! 으엑?! 그런 건 됐다?" }, { "id": "1101200_0_B140", "serif": "큐웃!" }, { "id": "1101200_0_B150", "serif": "아야야야야야야얏……!" }, { "id": "1101200_0_B160", "serif": "라, 란마루에게는…… 아직 할 일이……!" }, { "id": "1101200_0_B170", "serif": "이번에는 꼭…… 곁에서……!" }, { "id": "1101200_0_B180", "serif": "란!" }, { "id": "1101200_0_B190", "serif": "마루!" }, { "id": "1101200_0_B200", "serif": "엑───스!" }, { "id": "1101200_0_B210", "serif": "주인님께서 바라신다면!" }, { "id": "1101200_0_B220", "serif": "비장의 수입니다~?!" }, { "id": "1101200_0_B230", "serif": "란마루 X, 돌격하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B380", "serif": "네!" }, { "id": "1101200_0_B410", "serif": "란마니움 광선!" }, { "id": "1101200_0_B420", "serif": "란란라안~!" }, { "id": "1101200_0_B430", "serif": "에에~잇!" }, { "id": "1101200_0_B440", "serif": "란마루 슈트랄! 죽어라~~!" }, { "id": "1101200_0_B480", "serif": "란라란~!" }, { "id": "1101200_0_B490", "serif": "가겠습니다!" }, { "id": "1101200_0_B500", "serif": "좋~~았어! 썰어버리겠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B520", "serif": "주인님께 대적하다니, 콱 죽어도 당연합니다! 그렇죠~?" }, { "id": "1101200_0_B540", "serif": "하흥!" }, { "id": "1101200_0_B550", "serif": "아프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B560", "serif": "부디…… 란마루……" }, { "id": "1101200_0_B800", "serif": "가지 말입니다~! 란란란란란룬! 란마루, 엑─────스!!" }, { "id": "1101200_0_B810", "serif": "끝없는 여로 끝에, 간신히 발견한 보물. \n──란마루는, 여기에! \n‘란마루 X(오──키드 라운즈으으・엑────스)’!!" }, { "id": "1101200_0_B840", "serif": "란마니움 입자, 풀 버스트!" }, { "id": "1101200_0_B910", "serif": "큐웃!" }, { "id": "1101200_0_G010", "serif": "란마니움 입자, 풀 차~~지!" }, { "id": "1101200_0_G020", "serif": "네엣! 이 대태도야말로 란마루 블레이드! \n최강의 란마루를 결정하는 란마루 대전에서 쟁취한 전설의 대태도! \n그리고 이 단도는 후도 유키미츠 세이버! \n이쪽은 태어날 때 란마루에게로 와준 수호도입니다! \n양쪽 다 소중한, 란마루의 파트너지요!" }, { "id": "1101200_0_G030", "serif": "죄송합니다. 수수께끼의 란마루 X에게 허가되는 복장은, \n이 란마루 슈트뿐이기에…… 그러나! 주인님께서 바라신다면\n언젠가 란마루 별에서 조달해 오겠습니다! \n대충 몇백 년쯤 걸립니다만." }, { "id": "1101200_0_G040", "serif": "이 란마루에게 이렇게까지 마음을 써주셔서 진실로 감사합니다! \n지난번에 주문한 란마루 스윔 슈트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만, \n대신에 별이 가득한 하늘로의 여행으로 초대해드릴까요?!" }, { "id": "1101200_0_G050", "serif": "어디까지고 늘 주인님과 함께. \n이 란마루의 생명이 불타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n곁에서 보필하며 지켜드리겠습니다. 그것이 ‘X’라는 이름을 물려받은, \n란마루의 단 하나뿐인 소망이니까요──" }, { "id": "1101200_0_G110", "serif": "황공합니다, 주인님!" }, { "id": "1101200_0_H010", "serif": "오늘은 주인님의 생일이네요~! \n이번에, 먼 란마루 별에서도 기념일로 인정되었으므로 \n마음껏 축하할 수 있지 말입니다! \n자~ 자~ 이 란마루가 무엇이든 준비하겠으니, \n바라시는 바를 말씀해 주시기를!" }, { "id": "1101200_0_H020", "serif": "주인님! 행사가 열린 것 같아요! \n모처럼이니까 외출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n란마루 블레이드로 날아가면 금방이니까요!" }, { "id": "1101200_0_H030", "serif": "외출입니까? 그러면! 측근 역할은 이 란마루에게 맡겨주세요!" }, { "id": "1101200_0_H040", "serif": "주종 말입니까? 주인을 섬겨야 란마루도 있는 법이므로, \n거기에 이유는 필요 없습니다! \n……게다가 한 번 섬기던 주인을 잃은 란마루의 말로는…… 핫, \n무시무시해서 도저히 란마루의 입으로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n삐에에에……" }, { "id": "1101200_0_H05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 말입니까? \n하아, 주인님과 란마루는 그런 계약과 전혀 관계가 없으니까, \n란마루가 주인님을 섬기는 것은 란마루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거고요. \n계약 운운할 문제가 아니에요!" }, { "id": "1101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 물론 주인님이지 말입니다! \n모든 란마루는 자신의 주인을 위해 살고, 주인을 위해서 죽는다. \n그것이 란마루로 태어난 자의 운명이니까요!" }, { "id": "1101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그거야 당연히 모반자죠! \n네, 이것만큼은 모든 란마루의 총의입니다! \n그 녀석들, 보이는 대로 싹 다 죽여버리지 말입니다……! \n그 밖에는, 고추냉이 같은 것일까요? 코, 코가 찡하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H080", "serif": "성배에 대한 소원 말입니까? ……그러네요. \n어떤 일이 있어도, 주인님의 목숨을 지켜내는 것이지 말입니다. \n모든 란마루가 그런 소원을 품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 "id": "1101200_0_H090", "serif": "아무리 주인님이라 해도, 절도는 지켜주셔야지요! \n주인의 응석을 받아주는 것만이 시동의 역할이 아닙니다! \n때로 엄히 대해야 진정한 시동이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H100", "serif": "초 A급 시동인 란마루는, 주인의 온갖 수발을 들기 위한 \n기술을 체득하고 있지 말입니다! \n그 증거가, 이 초 A급 시동 라이선스인데─── \n어, 어라? 없어……! 호, 혹시, 어딘가의 별에 떨어트렸나……?! \n재, 재발급받는 거 엄청 고생스러운데~……" }, { "id": "1101200_0_H110", "serif": "……주인님, 손톱이 길지 말입니다. \n자, 자, 이 란마루가 깎아드리겠으니 이리로 오세요. \n네, 움직이지 말아 주세요~? \n이 후도 유키미츠의 날이 삐끗하면 큰일이…… 하나, 둘, 에에에에잇!! \n……후, 이걸로 됐지 말입니다! 으흠? 왜 그러시나요? 땀을 잔뜩 흘리시고. \n……아! 깎은 손톱은 숫자를 세어가며 전부 모아두어야지요!" }, { "id": "1101200_0_H120", "serif": "주인님, 주인님! 란마루의 비밀인 오른눈을 보여드릴까요? \n그러면 옆으로 다가오시기를! 좀 더! ……네에! 어떤가요? 에헤헤. \n란마루의 오른눈을 본 자는 란마루에게 죽거나, \n주인이 되는 길 말고는 없습니다! \n이로써 명실공히, 주인님은 란마루의 주인이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H130", "serif": "고향 별을 멀리 떠난지 가없는 세월…… \n이 란마루도 마침내 평생의 주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란마루들이 \n어째서 주인을 바라는지, 그것은 란마루도 알지 못했었습니다만, \n이 별에서 주인님과 만나 뵈어, 비로소 이해한 기분이 들지 말입니다. \n……네. 쭈욱……── 쭈욱 란마루를, 곁에 있게 해주세요, 주인님." }, { "id": "1101200_0_H170", "serif": "네. 모리 나가요시라고 하면, 란마루 별의 형제 별, \n나가요시 별에 있는 전투민족입니다. \n많은 별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만행을 벌이거나, \n갑자기 성실해져서 문명을 발전시키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 { "id": "1101200_0_H180", "serif": "오쿠니 님의 춤, 아주 훌륭합니다! 저 정도의 춤은 본 적이 없습니다! \n……그러고 보니, 란마루 별에도 전설의 춤이 있던 것 같은데…… \n뭐라는 춤이었더라, 아주 묘한 춤인데…… \n아마, 아츠모──………… 죄송합니다, 까먹었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H190", "serif": "수수께끼의 히로인 X 님, 묘하게 이름에 친근감이…… \n어라, 이리로 오시네요, 엄청난 기세로── \n히익! 라, 란마루는 세이버가 아닙니다! 보시다시피 어벤저라서요! \n……후우, 가버리셨네요. 얼굴이 어떻다느니 말씀을 하시던데, \n뭐였을까요?" }, { "id": "1101200_0_H200", "serif": "수수께끼의 히로인 X 님…… 이 아니라, XX 님?! \n많이 닮았습니다만 확실히 X 님과는 다른 듯도…… \n혹시 X 님의 자당이 아니신지?! ──전혀 아니다. \n그런 것은 조금 더 이후의 시즌? ……네. 네에……?" }, { "id": "1101200_0_H210", "serif": "스페이스 이슈타르 님 말입니까?\n아뇨, 란마루 별에서는 들어본 적 없는 성함입니다. \n어디 다른 별 분인가요? ……굉장한 여신님? \n과연 란마루의 주인님! 여신님과도 안면이 있으셨습니까~!" }, { "id": "1101200_0_H220", "serif": "밋치 아케치……! 네, 저자야말로 모든 란마루의 적! \n이유는 어느 란마루도 다 잊어버렸습니다만 좌우지간 적! \n이 은하에 만연한 모든 아케치 소울을 멸할 때까지, \n란마루들의 싸움은 계속되지 말입니다! \n──좌, 우, 지, 간! 발견하는 대로 다 때려죽이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H230", "serif": "오다 노부나가 님……! 네, 아주 신기한 느낌입니다. \n뭐랄까, 란마루의 깊은 곳에 있는 뭔가가\n굼실굼실하는 것 같다고 할까요, \n뭐라고 할까요…… 그 란마루도, 이런 기분이었던 것일까요……!" }, { "id": "1101200_0_I010", "serif": "란마루 카페에 어서 오십시오, 주인님! \n자, 자, 란마루가 착실하고 철저히 보필하겠으니, 느긋하게 쉬십시오~!" }, { "id": "1101200_0_I020", "serif": "이쪽 물건은 전부, 주인님을 위해서 란마루가 마련한 주옥같은 물품들! \n부디 마음껏 교환해 주시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I030", "serif": "이 물건 말이군요? ……네! 여기 있습니다, 주인님! \n아, 조금 먼지가…… 툭툭 털고…… 네! OK이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I040", "serif": "그러면 이쪽 물건, 란마루가 방까지 가져다드릴게요? \n아뇨, 아뇨, 이 정도야 별일 아니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I050", "serif": "오늘은 교환 품목 하나당 란마루의 스마일도 서비스하고 있답니다? \n웨히히히히히히이…… 삐야아아아아아아아아……! \n여, 역시 창피하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I060", "serif": "주인님! 란마루 카페 폐점 공지입니다! \n덕분에 마음껏 주인님을 보필할 수 있어서 기뻤지 말입니다! \n……아, 무, 물론 앞으로도 계속, 주인님을 보필해 드리고 싶지 말입니다!" }, { "id": "1101200_0_I070", "serif": "이 별에 왔을 때에는, 이런 일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 말입니다. \n하지만 이 며칠간의 일들은 란마루에게 아주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n부디 앞으로도, 계속 주인님과 함께 있을 수 있기를──" }, { "id": "1101200_0_S010", "serif": "간신히, 간신히 찾아냈습니다…… 당신이 란마루의 주인이었습니까. \n네! 이 란마루가 평생 곁에서 섬기겠으니, 뭐든지 분부만 내려 주시기를." }, { "id": "1101200_0_S020", "serif": "만나서 반갑습니다! 란마루는 모든 란마루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n란마루만이 그 이름을 대는 것이 허락된, \n란마루 X의 칭호를 가진 수수께끼의 란마루 X! \n당신께서 란마루의 주인으로 어울릴지, \n이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겠지 말입니다!" }, { "id": "1101400_0_B010", "serif": "ぃよっ、はあっ!" }, { "id": "1101400_0_B020", "serif": "やっ、とりゃっ!" }, { "id": "1101400_0_B030", "serif": "はっ、せぇい!" }, { "id": "1101400_0_B040", "serif": "なっつだー! Mamma mia!" }, { "id": "1101400_0_B050", "serif": "是なるは少名毘古那(スクナビコナ)より借り受けし、浪の帆に乗り来たるさや船。常世と現世を神結び、いざ再び天地を開闢せん! 『天乃羅摩船』アメノカガミノフネ! いやっふぅー!" }, { "id": "1101400_0_B080", "serif": "そぉーれっ" }, { "id": "1101400_0_B090", "serif": "第三宇宙速度……ふふっ" }, { "id": "1101400_0_B100", "serif": "夏の楽しみ方、教えてくれる?" }, { "id": "1101400_0_B110", "serif": "まずは基本姿勢っと" }, { "id": "1101400_0_B120", "serif": "これって、きみの力だ" }, { "id": "1101400_0_B130", "serif": "また、やっちゃったな" }, { "id": "1101400_0_B140", "serif": "ぇひっ!" }, { "id": "1101400_0_B150", "serif": "き~……むぅりだ~……!" }, { "id": "1101400_0_B160", "serif": "完敗だぁ~" }, { "id": "1101400_0_B170", "serif": "準備、足りなかったな……" }, { "id": "1101400_0_B180", "serif": "うん、任せて" }, { "id": "1101400_0_B190", "serif": "エトセトラ、エトセトラ!" }, { "id": "1101400_0_B200", "serif": "Bravo!" }, { "id": "1101400_0_B210", "serif": "海が呼んでるね" }, { "id": "1101400_0_B220", "serif": "お仕事お仕事" }, { "id": "1101400_0_B230", "serif": "アイアイ、マスター" }, { "id": "1101400_0_B2440", "serif": "生、ハム、メローン!" }, { "id": "1101400_0_B250", "serif": "出航、ヨーソロー!" }, { "id": "1101400_0_B410", "serif": "これで、どう!?" }, { "id": "1101400_0_B420", "serif": "せーの……うんっ!" }, { "id": "1101400_0_B430", "serif": "はぁっ! キャッチ~!" }, { "id": "1101400_0_B440", "serif": "うひっ、ご~め~ん!" }, { "id": "1101400_0_B480", "serif": "Forza!" }, { "id": "1101400_0_B490", "serif": "Buono!" }, { "id": "1101400_0_B500", "serif": "Ālea、jacta……est……?" }, { "id": "1101400_0_B510", "serif": "っ……向いてない……向いてなーいっ!!" }, { "id": "1101400_0_B5120", "serif": "これって、あなたの力だ" }, { "id": "1101400_0_B520", "serif": "Abbiamo vinto! 勝った、勝った!" }, { "id": "1101400_0_B530", "serif": "Citius! Altius! Fortius!" }, { "id": "1101400_0_B540", "serif": "ぁたっ" }, { "id": "1101400_0_B550", "serif": "ちょっ、キツいってば~……!" }, { "id": "1101400_0_B560", "serif": "ひと休み……するね" }, { "id": "1101400_0_B570", "serif": "Plaudite……Acta est fabula……" }, { "id": "1101400_0_B800", "serif": "馳せ向かいしは少名毘古那(スクナビコナ)より借り受けし疾風船。常世と現世を神結び、八千鉾掲げ、善し祓わん! 『天乃羅摩船』アメノカガミノフネ!" }, { "id": "1101400_0_B840", "serif": "せーの、いっけ~!" }, { "id": "1101400_0_B910", "serif": "Buon giorno!" }, { "id": "1101400_0_G010", "serif": "なんか……悪いね" }, { "id": "1101400_0_G110", "serif": "おお……Grazie" }, { "id": "1101400_0_G120", "serif": "魔力とスパイスは、多いほどいい!" }, { "id": "1101400_0_H010", "serif": "Tanti auguri a te♪ ハピバー! 誕生日おめでとう! さてここに、私の作った特製クリムゾンブラッドケーキが~……うわあ何をする!? 絶対零度で永久保存? 観賞用、思い出用、生贄用? それ、食べられなくない? 食品の扱いじゃなくない? ……んもう、しょうがないなぁ〜。こっちの読書会のおやつ用に作ったヴァーミリオン・ハイブリッド・レインボー・マカロン……の試食で許してあげましょう。このお菓子は赤より赤い。遠赤外線の虹みたいなニュアンスでさ。……ねぇ、聞いてる? 汗が凄いけど……?" }, { "id": "1101400_0_H020", "serif": "いっつも大事件が起きてる気がする……。そろそろ、きみ自身に原因がある可能性も、考慮したほうがよいのでは?" }, { "id": "1101400_0_H030", "serif": "さぁ、出撃しようか。帽子よし、浮き輪よし。携行食の特殊ゼリー飲料よし!" }, { "id": "1101400_0_H040", "serif": "私ときみは、契約を交わしたサーヴァントと、そのマスター。それ以外の関係は、きみにとってノイズだよね。今は集中できる環境が大切だよ" }, { "id": "1101400_0_H050", "serif": "考えてみればきみって、私の先輩だ。魔術師としても、人類? のひとりとしても。……? あまり私からは、『先輩』って呼ばないほうがいい……かも? ──ああ。 ふーん……ふぅ~ん? ……ふっ。ううん、なんでもない" }, { "id": "1101400_0_H060", "serif": "今は難しいけれど、いつかゆっくり旅行に行ってみたいな。ローマ、パリ、アレクサンドリア、ロンドン! ……ミッションでも行けるって? うん、それはそう。でもさ、それじゃあ博物館が無いもの" }, { "id": "1101400_0_H070", "serif": "サーヴァントは戦いの道具だけれど、礼儀と尊敬を欠くのはやだな。……わ、私に対しては別にいいから" }, { "id": "1101400_0_H080", "serif": "聖杯ってこんな畑のスイカみたいにゴロゴロあるものだったっけ? ……は? 鋳造?" }, { "id": "1101400_0_H090", "serif": "この格好も身軽だし、気楽でいいんだけれど……私も、きみみたいに制服を着ていたいなぁ。なんか落ち着くっていうか……いや、そっか。思わず失礼なこと言っちゃった。カルデアの制服は特別だ。きみが一番よく似合ってるよ。うん" }, { "id": "1101400_0_H100", "serif": "んあぁ~! ねぇちょっとひどいんだ、聞いて!? 食堂の主たちが、来週の献立会議をしてたんだ。ちょうど居合わせた人に、それぞれ希望を尋ねたりしてさ? それなのに……いきなり私だけ、外に追い出されたぁ! なんでぇ!? 断固抗議するー! ……え? 『それも人理継続のためには、やむを得ないかも』……って? んぅ~~~!" }, { "id": "1101400_0_H110", "serif": "複素数平面の……で、あるから……偏角が、こう……で、こうなって──あれ? なぜだぁ? ……あ、いたんだ。うん、勉強してた。ほらこれ、教科書と問題集のコピー。ちょっと上の学年の、歯応えあるやつをね。好きな本を読んでるばかりじゃ、糖分多すぎて、脳がだらけちゃうもの。きみだって、いつかまた学校に行くかもなんだし。たまには勘を取り戻しておいたほうがいいんじゃない? っふふ、そうだよ。よかったらさ、この問題、教えてよ" }, { "id": "1101400_0_H120", "serif": "英霊に囲まれる生活にも、そろそろ慣れてきたか……って? ま、まぁね。そりゃあ私だって、いつまでも新人ってわけじゃ? 皇帝陛下と同席で食事とか、円卓の騎士と大浴場で相風呂とか、神話の英雄や大文豪と、本の感想を語り合う、と……か……。ん、んん…………ごめん。やっぱりまだ、すっごい緊張するや。訓練やミッション中ならいざ知らず……。むぅ……笑ってるけど、そういうきみはどうなの? もう……" }, { "id": "1101400_0_H130", "serif": "このちょっぴり浮かれた格好も、日常を大切にする、きみ自身の気持ちの表れなんだろうね。うん。……そう、思いたいんですけど……? ……え、私の地が出た? や、やめて……" }, { "id": "1101400_0_H170", "serif": "カレンさんのこと、どうしても先生って呼んじゃう。それを咎められたりはしないけど、うっすら微笑んで『貴女の語彙は偏りすぎです。ポルカなんとか以外の毒矢も持つように。死神というよりボキャ貧のボキャ貧乏神ですね』って怒られた……。はぁ……やっぱり先生は最高だなぁ" }, { "id": "1101400_0_H180", "serif": "エリ……“ち”ぃ? 誰が言い出したのかなぁその呼び名! えっと……ほら、ここにはエリザベートだっているし、紛らわしいと思うんだけど……。ま、まぁ……きみがそう呼びたいのなら……好きにして?" }, { "id": "1101400_0_H190", "serif": "この水着の格好にちなんでさ、円卓関係者から噂だけは耳にするんだけど、語る人ごとに随分印象が異なるっていうか……いったいケイ卿ってどんな人なの? 謎が深まるなぁ……" }, { "id": "1101400_0_H200", "serif": "あの中南米のジャガーの神霊サーヴァント、何だか得体の知れない波動を感じる。どうしてみんな、ジャガ村って呼んでるんだろう?" }, { "id": "1101400_0_H250", "serif": "あの神父様……かい、そう? のラスプーチンさんから、直々にご馳走してもらっちゃった。あぁ……あの深い味わい、どこか懐かしくって……。なんだか、胸にじんわりきて……。全身が……ずんがずんがして……。んぅぅ……ごめん、ちょっと横になっていい……?" }, { "id": "1101400_0_H5020", "serif": "いっつも大事件が起きてる気がする……。そろそろ、あなた自身に原因がある可能性も、考慮したほうがよいのでは?" }, { "id": "1101400_0_H5040", "serif": "私とあなたは、契約を交わしたサーヴァントと、そのマスター。それ以外の関係は、あなたにとってノイズだよね。今は集中できる環境が大切だよ" }, { "id": "1101400_0_H5050", "serif": "考えてみればあなたって、私の先輩だ。魔術師としても、人類? のひとりとしても。……? あまり私からは、『先輩』って呼ばないほうがいい……かも? ──ああ。 ふーん……ふぅ~ん? ……ふっ。ううん、なんでもない" }, { "id": "1101400_0_H5090", "serif": "この格好も身軽だし、気楽でいいんだけれど……私も、あなたみたいに制服を着ていたいなぁ。なんか落ち着くっていうか……。いや、そっか。思わず失礼なこと言っちゃった。カルデアの制服は特別だ。あなたが一番よく似合ってるよ。うん" }, { "id": "1101400_0_H5110", "serif": "複素数平面の……で、あるから……偏角が、こう……で、こうなって──あれ? なぜだぁ? ……あ、いたんだ。うん、勉強してた。ほらこれ、教科書と問題集のコピー。ちょっと上の学年の、歯応えあるやつをね。好きな本を読んでるばかりじゃ、糖分多すぎて、脳がだらけちゃうもの。あなただって、いつかまた学校に行くかもなんだし。たまには勘を取り戻しておいたほうがいいんじゃない? っふふ、そうだよ。よかったらさ、この問題、教えてよ" }, { "id": "1101400_0_H5120", "serif": "英霊に囲まれる生活にも、そろそろ慣れてきたか……って? ま、まぁね。そりゃあ私だって、いつまでも新人ってわけじゃ? 皇帝陛下と同席で食事とか、円卓の騎士と大浴場で相風呂とか、神話の英雄や大文豪と、本の感想を語り合う、と……か……。ん、んん…………ごめん。やっぱりまだ、すっごい緊張するや。訓練やミッション中ならいざ知らず……。むぅ……笑ってるけど、そういうあなたはどうなの? もう……" }, { "id": "1101400_0_H5130", "serif": "このちょっぴり浮かれた格好も、日常を大切にする、あなた自身の気持ちの表れなんだろうね。うん。……そう、思いたいんですけど……? ……え、私の地が出た? や、やめて……" }, { "id": "1101400_0_H5180", "serif": "エリ……“ち”ぃ? 誰が言い出したのかなぁその呼び名! えっと……ほら、ここにはエリザベートだっているし、紛らわしいと思うんだけど……。ま、まぁ……あなたがそう呼びたいのなら……好きにして?" }, { "id": "1101400_0_S010", "serif": "アサシン……宇津見エリセ。……あれっ? じゃなくて、アヴェンジャー!?せめて、ライダーでは?そ、そうかぁ、これが水着霊基ってヤツか。ともかく、こ、コンゴトモヨロシク" }, { "id": "1101400_1_B010", "serif": "ぃよっ、はあっ!" }, { "id": "1101400_1_B020", "serif": "やっ、とりゃっ!" }, { "id": "1101400_1_B030", "serif": "はっ、せぇい!" }, { "id": "1101400_1_B040", "serif": "なっつだー! Mamma mia!" }, { "id": "1101400_1_B050", "serif": "是なるは少名毘古那(スクナビコナ)より借り受けし、浪の帆に乗り来たるさや船。常世と現世を神結び、いざ再び天地を開闢せん! 『天乃羅摩船』アメノカガミノフネ! いやっふぅー!" }, { "id": "1101400_1_B080", "serif": "そぉーれっ" }, { "id": "1101400_1_B090", "serif": "第三宇宙速度……ふふっ" }, { "id": "1101400_1_B100", "serif": "夏の楽しみ方、教えてくれる?" }, { "id": "1101400_1_B110", "serif": "まずは基本姿勢っと" }, { "id": "1101400_1_B120", "serif": "これって、きみの力だ" }, { "id": "1101400_1_B130", "serif": "また、やっちゃったな" }, { "id": "1101400_1_B140", "serif": "ぇひっ!" }, { "id": "1101400_1_B150", "serif": "き~……むぅりだ~……!" }, { "id": "1101400_1_B160", "serif": "完敗だぁ~" }, { "id": "1101400_1_B170", "serif": "準備、足りなかったな……" }, { "id": "1101400_1_B180", "serif": "うん、任せて" }, { "id": "1101400_1_B190", "serif": "エトセトラ、エトセトラ!" }, { "id": "1101400_1_B200", "serif": "Bravo!" }, { "id": "1101400_1_B210", "serif": "海が呼んでるね" }, { "id": "1101400_1_B220", "serif": "お仕事お仕事" }, { "id": "1101400_1_B230", "serif": "アイアイ、マスター" }, { "id": "1101400_1_B2440", "serif": "生、ハム、メローン!" }, { "id": "1101400_1_B250", "serif": "出航、ヨーソロー!" }, { "id": "1101400_1_B410", "serif": "これで、どう!?" }, { "id": "1101400_1_B420", "serif": "せーの……うんっ!" }, { "id": "1101400_1_B430", "serif": "はぁっ! キャッチ~!" }, { "id": "1101400_1_B440", "serif": "うひっ、ご~め~ん!" }, { "id": "1101400_1_B480", "serif": "Forza!" }, { "id": "1101400_1_B490", "serif": "Buono!" }, { "id": "1101400_1_B500", "serif": "Ālea、jacta……est……?" }, { "id": "1101400_1_B510", "serif": "っ……向いてない……向いてなーいっ!!" }, { "id": "1101400_1_B5120", "serif": "これって、あなたの力だ" }, { "id": "1101400_1_B520", "serif": "Abbiamo vinto! 勝った、勝った!" }, { "id": "1101400_1_B530", "serif": "Citius! Altius! Fortius!" }, { "id": "1101400_1_B540", "serif": "ぁたっ" }, { "id": "1101400_1_B550", "serif": "ちょっ、キツいってば~……!" }, { "id": "1101400_1_B560", "serif": "ひと休み……するね" }, { "id": "1101400_1_B570", "serif": "Plaudite……Acta est fabula……" }, { "id": "1101400_1_B800", "serif": "馳せ向かいしは少名毘古那(スクナビコナ)より借り受けし疾風船。常世と現世を神結び、八千鉾掲げ、善し祓わん! 『天乃羅摩船』アメノカガミノフネ!" }, { "id": "1101400_1_B840", "serif": "せーの、いっけ~!" }, { "id": "1101400_1_B910", "serif": "Buon giorno!" }, { "id": "1101400_1_G010", "serif": "なんか……悪いね" }, { "id": "1101400_1_G020", "serif": "うーん……いつも通り形から入ってみたものの、夏らしいバカンスとかレジャーとか、ちんぷんかぷんだぞ……? そもそもさ、人理継続に水着霊基って必要──いやいやいや、疑問を持ったら負けだ。慣れていこう、うん" }, { "id": "1101400_1_G030", "serif": "うん。どう……かな? セーラースタイルって、つまり水兵さんでしょ? 強そうでいいかなって思ってさ。先生のセンスには及ばないけれど、脳内ファッション奉行? の声に従って、精一杯見繕ってみたんだ。えへへ" }, { "id": "1101400_1_G110", "serif": "おお……Grazie" }, { "id": "1101400_1_G120", "serif": "魔力とスパイスは、多いほどいい!" }, { "id": "1101400_1_H010", "serif": "Tanti auguri a te♪ ハピバー! 誕生日おめでとう! さてここに、私の作った特製クリムゾンブラッドケーキが~……うわあ何をする!? 絶対零度で永久保存? 観賞用、思い出用、生贄用? それ、食べられなくない? 食品の扱いじゃなくない? ……んもう、しょうがないなぁ〜。こっちの読書会のおやつ用に作ったヴァーミリオン・ハイブリッド・レインボー・マカロン……の試食で許してあげましょう。このお菓子は赤より赤い。遠赤外線の虹みたいなニュアンスでさ。……ねぇ、聞いてる? 汗が凄いけど……?" }, { "id": "1101400_1_H020", "serif": "いっつも大事件が起きてる気がする……。そろそろ、きみ自身に原因がある可能性も、考慮したほうがよいのでは?" }, { "id": "1101400_1_H030", "serif": "さぁ、出撃しようか。帽子よし、浮き輪よし。携行食の特殊ゼリー飲料よし!" }, { "id": "1101400_1_H040", "serif": "私ときみは、契約を交わしたサーヴァントと、そのマスター。それ以外の関係は、きみにとってノイズだよね。今は集中できる環境が大切だよ" }, { "id": "1101400_1_H050", "serif": "考えてみればきみって、私の先輩だ。魔術師としても、人類? のひとりとしても。……? あまり私からは、『先輩』って呼ばないほうがいい……かも? ──ああ。 ふーん……ふぅ~ん? ……ふっ。ううん、なんでもない" }, { "id": "1101400_1_H060", "serif": "今は難しいけれど、いつかゆっくり旅行に行ってみたいな。ローマ、パリ、アレクサンドリア、ロンドン! ……ミッションでも行けるって? うん、それはそう。でもさ、それじゃあ博物館が無いもの" }, { "id": "1101400_1_H070", "serif": "サーヴァントは戦いの道具だけれど、礼儀と尊敬を欠くのはやだな。……わ、私に対しては別にいいから" }, { "id": "1101400_1_H080", "serif": "聖杯ってこんな畑のスイカみたいにゴロゴロあるものだったっけ? ……は? 鋳造?" }, { "id": "1101400_1_H090", "serif": "この格好も身軽だし、気楽でいいんだけれど……私も、きみみたいに制服を着ていたいなぁ。なんか落ち着くっていうか……いや、そっか。思わず失礼なこと言っちゃった。カルデアの制服は特別だ。きみが一番よく似合ってるよ。うん" }, { "id": "1101400_1_H100", "serif": "んあぁ~! ねぇちょっとひどいんだ、聞いて!? 食堂の主たちが、来週の献立会議をしてたんだ。ちょうど居合わせた人に、それぞれ希望を尋ねたりしてさ? それなのに……いきなり私だけ、外に追い出されたぁ! なんでぇ!? 断固抗議するー! ……え? 『それも人理継続のためには、やむを得ないかも』……って? んぅ~~~!" }, { "id": "1101400_1_H110", "serif": "複素数平面の……で、あるから……偏角が、こう……で、こうなって──あれ? なぜだぁ? ……あ、いたんだ。うん、勉強してた。ほらこれ、教科書と問題集のコピー。ちょっと上の学年の、歯応えあるやつをね。好きな本を読んでるばかりじゃ、糖分多すぎて、脳がだらけちゃうもの。きみだって、いつかまた学校に行くかもなんだし。たまには勘を取り戻しておいたほうがいいんじゃない? っふふ、そうだよ。よかったらさ、この問題、教えてよ" }, { "id": "1101400_1_H120", "serif": "英霊に囲まれる生活にも、そろそろ慣れてきたか……って? ま、まぁね。そりゃあ私だって、いつまでも新人ってわけじゃ? 皇帝陛下と同席で食事とか、円卓の騎士と大浴場で相風呂とか、神話の英雄や大文豪と、本の感想を語り合う、と……か……。ん、んん…………ごめん。やっぱりまだ、すっごい緊張するや。訓練やミッション中ならいざ知らず……。むぅ……笑ってるけど、そういうきみはどうなの? もう……" }, { "id": "1101400_1_H130", "serif": "このちょっぴり浮かれた格好も、日常を大切にする、きみ自身の気持ちの表れなんだろうね。うん。……そう、思いたいんですけど……? ……え、私の地が出た? や、やめて……" }, { "id": "1101400_1_H170", "serif": "カレンさんのこと、どうしても先生って呼んじゃう。それを咎められたりはしないけど、うっすら微笑んで『貴女の語彙は偏りすぎです。ポルカなんとか以外の毒矢も持つように。死神というよりボキャ貧のボキャ貧乏神ですね』って怒られた……。はぁ……やっぱり先生は最高だなぁ" }, { "id": "1101400_1_H180", "serif": "エリ……“ち”ぃ? 誰が言い出したのかなぁその呼び名! えっと……ほら、ここにはエリザベートだっているし、紛らわしいと思うんだけど……。ま、まぁ……きみがそう呼びたいのなら……好きにして?" }, { "id": "1101400_1_H190", "serif": "この水着の格好にちなんでさ、円卓関係者から噂だけは耳にするんだけど、語る人ごとに随分印象が異なるっていうか……いったいケイ卿ってどんな人なの? 謎が深まるなぁ……" }, { "id": "1101400_1_H200", "serif": "あの中南米のジャガーの神霊サーヴァント、何だか得体の知れない波動を感じる。どうしてみんな、ジャガ村って呼んでるんだろう?" }, { "id": "1101400_1_H250", "serif": "あの神父様……かい、そう? のラスプーチンさんから、直々にご馳走してもらっちゃった。あぁ……あの深い味わい、どこか懐かしくって……。なんだか、胸にじんわりきて……。全身が……ずんがずんがして……。んぅぅ……ごめん、ちょっと横になっていい……?" }, { "id": "1101400_1_H5020", "serif": "いっつも大事件が起きてる気がする……。そろそろ、あなた自身に原因がある可能性も、考慮したほうがよいのでは?" }, { "id": "1101400_1_H5040", "serif": "私とあなたは、契約を交わしたサーヴァントと、そのマスター。それ以外の関係は、あなたにとってノイズだよね。今は集中できる環境が大切だよ" }, { "id": "1101400_1_H5050", "serif": "考えてみればあなたって、私の先輩だ。魔術師としても、人類? のひとりとしても。……? あまり私からは、『先輩』って呼ばないほうがいい……かも? ──ああ。 ふーん……ふぅ~ん? ……ふっ。ううん、なんでもない" }, { "id": "1101400_1_H5090", "serif": "この格好も身軽だし、気楽でいいんだけれど……私も、あなたみたいに制服を着ていたいなぁ。なんか落ち着くっていうか……。いや、そっか。思わず失礼なこと言っちゃった。カルデアの制服は特別だ。あなたが一番よく似合ってるよ。うん" }, { "id": "1101400_1_H5110", "serif": "複素数平面の……で、あるから……偏角が、こう……で、こうなって──あれ? なぜだぁ? ……あ、いたんだ。うん、勉強してた。ほらこれ、教科書と問題集のコピー。ちょっと上の学年の、歯応えあるやつをね。好きな本を読んでるばかりじゃ、糖分多すぎて、脳がだらけちゃうもの。あなただって、いつかまた学校に行くかもなんだし。たまには勘を取り戻しておいたほうがいいんじゃない? っふふ、そうだよ。よかったらさ、この問題、教えてよ" }, { "id": "1101400_1_H5120", "serif": "英霊に囲まれる生活にも、そろそろ慣れてきたか……って? ま、まぁね。そりゃあ私だって、いつまでも新人ってわけじゃ? 皇帝陛下と同席で食事とか、円卓の騎士と大浴場で相風呂とか、神話の英雄や大文豪と、本の感想を語り合う、と……か……。ん、んん…………ごめん。やっぱりまだ、すっごい緊張するや。訓練やミッション中ならいざ知らず……。むぅ……笑ってるけど、そういうあなたはどうなの? もう……" }, { "id": "1101400_1_H5130", "serif": "このちょっぴり浮かれた格好も、日常を大切にする、あなた自身の気持ちの表れなんだろうね。うん。……そう、思いたいんですけど……? ……え、私の地が出た? や、やめて……" }, { "id": "1101400_1_H5180", "serif": "エリ……“ち”ぃ? 誰が言い出したのかなぁその呼び名! えっと……ほら、ここにはエリザベートだっているし、紛らわしいと思うんだけど……。ま、まぁ……あなたがそう呼びたいのなら……好きにして?" }, { "id": "1101400_2_B010", "serif": "魔王の指先!" }, { "id": "1101400_2_B020", "serif": "エルケーニッヒ──斧ハルバード”!" }, { "id": "1101400_2_B030", "serif": "ふっ! “手斧ヴェイル”!" }, { "id": "1101400_2_B040", "serif": "絶好の、チャンス!" }, { "id": "1101400_2_B050", "serif": "是なるは、少名毘古那(スクナビコナ)より借り受け、冥界を渡り来たるさや船。常世現世を行き帰り、夜のほどろ裂いて、再び国を拓き固めん! 『天乃羅摩船』アメノカガミノフネ!" }, { "id": "1101400_2_B080", "serif": "じゃあね" }, { "id": "1101400_2_B090", "serif": "飛んでいけ" }, { "id": "1101400_2_B100", "serif": "サーヴァント……殺さなきゃ" }, { "id": "1101400_2_B110", "serif": "これも夜警ナイトウォッチの仕事だから" }, { "id": "1101400_2_B120", "serif": "どんな勝利だっていいんだ。きみが、生きていれば" }, { "id": "1101400_2_B130", "serif": "ねぇ、その……もっと、頼ってほしい" }, { "id": "1101400_2_B140", "serif": "うっ!" }, { "id": "1101400_2_B150", "serif": "まだ……やれるんだ!" }, { "id": "1101400_2_B160", "serif": "ああ……頑張ったん、だけどな……" }, { "id": "1101400_2_B170", "serif": "お願い……まだ……戦える……!" }, { "id": "1101400_2_B180", "serif": "オーケー" }, { "id": "1101400_2_B190", "serif": "やってみる" }, { "id": "1101400_2_B200", "serif": "本当に?" }, { "id": "1101400_2_B210", "serif": "これでトドメだ!" }, { "id": "1101400_2_B220", "serif": "手加減しないから" }, { "id": "1101400_2_B230", "serif": "それ、待ってた!" }, { "id": "1101400_2_B2440", "serif": "Red hot death!" }, { "id": "1101400_2_B250", "serif": "お仕舞いにしよう" }, { "id": "1101400_2_B410", "serif": "エルケーニッヒ──シザース!" }, { "id": "1101400_2_B420", "serif": "重たいの、いくよ!" }, { "id": "1101400_2_B430", "serif": "これは──痛いから!" }, { "id": "1101400_2_B440", "serif": "っと、悪いね" }, { "id": "1101400_2_B480", "serif": "ドーナッツ!" }, { "id": "1101400_2_B490", "serif": "ジュピター!" }, { "id": "1101400_2_B500", "serif": "Reduction,──set!" }, { "id": "1101400_2_B510", "serif": "其は榛の大樹。灰柳の娘たちを従え死者の国の戸口に立つ者" }, { "id": "1101400_2_B5120", "serif": "どんな勝利だっていいんだ。あなたが、生きていれば" }, { "id": "1101400_2_B520", "serif": "Fiat justitia, et pereat mundus" }, { "id": "1101400_2_B530", "serif": "Navigare necesse est" }, { "id": "1101400_2_B540", "serif": "くうっ!" }, { "id": "1101400_2_B550", "serif": "抑えて……邪霊たち!" }, { "id": "1101400_2_B560", "serif": "Porca……miseria……!" }, { "id": "1101400_2_B570", "serif": "Tu fui……ego eris……" }, { "id": "1101400_2_B800", "serif": "馳せ渡りしは、少名毘古那(スクナビコナ)より借り受け、波にさ踊る疾風船! 常世現世を行き帰り、八千鉾掲げ、善し祓わん! 『天乃羅摩船』アメノカガミノフネ!" }, { "id": "1101400_2_B840", "serif": "ふっ! 前を失礼!" }, { "id": "1101400_2_B910", "serif": "Auf Wiedersehen!" }, { "id": "1101400_2_G010", "serif": "強くならなきゃ" }, { "id": "1101400_2_G040", "serif": "……うん。これも水着だけど、ある意味、私の普段着。臨海都市《秋葉原》で、死神やってた頃のね。いろいろ思い出しちゃって滅入るけど、まぁでも、私らしくはあるのかな" }, { "id": "1101400_2_G050", "serif": "街を守る夜警ナイトウォッチ……臨海都市《秋葉原》の死神が、こんなところまで来ちゃった。帰るアテのない旅って、こんな感じなのかな。……ふふ。願わくば、きみの遥かな旅路が、希望に導かれ、幸多からん場所に辿り着きますように" }, { "id": "1101400_2_G110", "serif": "等価交換……だからね" }, { "id": "1101400_2_G120", "serif": "えっと……ありがと" }, { "id": "1101400_2_G5050", "serif": "街を守る夜警ナイトウォッチ……臨海都市《秋葉原》の死神が、こんなところまで来ちゃった。帰るアテのない旅って、こんな感じなのかな。……ふふ。願わくば、あなたの遥かな旅路が、希望に導かれ、幸多からん場所に辿り着きますように" }, { "id": "1101400_2_H010", "serif": "聞いたよ、誕生日だって。おめでとう。今日はいいことあるといいね。……不思議だな……きみだと、こんなお祝いの言葉も気後れせずに言えるみたいだ。……ふふ。──え? もう早速、いいこと一つあった? あ、そう、ですか……それは、どうも……" }, { "id": "1101400_2_H020", "serif": "なんだか騒がしいけど……様子を知ろうと首を突っ込んだら、こう……ガッと、襟首を掴まれそうでさぁ。天岩戸、みたいな?" }, { "id": "1101400_2_H030", "serif": "じゃ、仕事に出かけようか" }, { "id": "1101400_2_H040", "serif": "契約関係なら、さっぱりしてていい。気が楽だもの。……て、言えちゃうのはさ、きっと、運が良かったんだろうな" }, { "id": "1101400_2_H050", "serif": "きみは……どっちだろう? 自分が好きな人を好きになる人。それとも、自分が嫌いな人を好きになる人。これって、自己肯定感のズレっていうか……。え、そういう話じゃないって? ご、ごめん。うぅ" }, { "id": "11014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とか、無理に意識する必要ないよ。どれだけ不快なことを、遠ざけて生きられるかが現代だもの。それでも、心を離れないものがあるなら──それは、望みだ" }, { "id": "1101400_2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自分、かな。ごめんね、面倒くさくって" }, { "id": "1101400_2_H080", "serif": "手に入らないから『聖杯』って言うんだ。うーん、誰の言葉だったかな" }, { "id": "1101400_2_H20090", "serif": "ああ、前髪についてる、これ? これは礼装アプリ。いつも身につけていたせいかな。アプリの機能ごと、霊基と一体になってるね。簡単な通信とか、計測とか翻訳とか、いろいろと便利だよ" }, { "id": "1101400_2_H20100", "serif": "私の肉体から染み出す、黒い液体……。これは、邪霊たち。擬似物質化した霊障、私だけが扱える武器。サーヴァントにはとくに危険な毒で、捕食者だ。薄気味が悪いだろうけど、これも私という存在の一部だから。……受け入れて" }, { "id": "1101400_2_H20110", "serif": "そうだね。この黒い枝は、魔王──『魔王エルケーニッヒの指』と名づけた。自分自身で。攻撃をパターン化して制御するためには、重要なことなんだ。よく使っている、戦斧せんぷの『戦斧ハルバード』や、手斧の『手斧ヴェイル』の他には、節棍の『棍フレイル』とか、投網の『網レーテ』とか……。通常の人間にとってもよくないものだから、戦闘中は、近づかないで" }, { "id": "1101400_2_H20120", "serif": "本当は……さ。気づいているんだ。なぜ私が復讐者アヴェンジャーとして現界したのか。この霊基だと、殊更に、魔王エルケーニッヒを制御しやすいのか……。それは私が、冥界の神と関係があるからなんだろうなって。……大袈裟な話だよね。私自身は、今も昔も、壊れかけの出来損ないに違いないのに。よりによってさ、英霊たちを殺すのに最適な武器だなんて。こんな忌まわしい力……欲しくなかったよ" }, { "id": "1101400_2_H20130", "serif": "みんな、ちゃんとわかっているよ。カルデアにいるどんな英霊よりも、きみは頑張っていて、強い心を持っているんだ。……私では、たったひとりのマスターの孤独を癒やせないけれど……。戦うことが、私の価値だから。……? まぁ、陰ながら応援……は、してる。うん" }, { "id": "1101400_2_H210", "serif": "ふわぁ……ボイジャー……。あんな成長した姿にもなるなんて。あれ、困るよ。ホント、落ち着かないっていうか……。カルデアに来て以来の、最大のピンチかも。……え、気遣ってた? 私のこと、ダメ姉みたいだって? うわ、生意気。ま、まぁ、私がしっかりしてればいいんでしょ? はぁい" }, { "id": "1101400_2_H220", "serif": "まだカリンを知らない紅葉さん、か……。紅葉さんの場合は、英霊の座の時間のねじれ……で、私自身にもそういう記憶の欠落はある。何かのきっかけで思い出すのかもしれないけど、それが怖いような、もどかしいような……" }, { "id": "1101400_2_H230", "serif": "実はさ、あのお侍さんに向かって『津田さん』って呼んでみたんだけど、なんだかはぐらかされちゃった。お侍さん曰く、『さぁて。この身は由縁も来歴も朧気な一騎のサーヴァント、佐々木小次郎。それで十分であろうよ。我らがマスターの御前おんまえではな』だって。ふぅ……。訊きたいこと、あったんだけどね" }, { "id": "1101400_2_H240", "serif": "そっか……カルデアのナポレオンはアーチャー、私の知ってるボナパルトとは異なるサーヴァント。彼はライダーで、もっと細身だし。混乱するけど、これもサーヴァントの面白いところ、かな" }, { "id": "1101400_2_H25130", "serif": "みんな、ちゃんとわかっているよ。カルデアにいるどんな英霊よりも、あなたは頑張っていて、強い心を持っているんだ。……私では、たったひとりのマスターの孤独を癒やせないけれど……。戦うことが、私の価値だから。……? まぁ、陰ながら応援……は、してる。うん" }, { "id": "1101400_2_H5010", "serif": "聞いたよ、誕生日だって。おめでとう。今日はいいことあるといいね。……不思議だな……あなただと、こんなお祝いの言葉も気後れせずに言えるみたいだ。……ふふ。──え? もう早速、いいこと一つあった? あ、そう、ですか……それは、どうも……" }, { "id": "1101400_2_H5050", "serif": "あなたは……どっちだろう? 自分が好きな人を好きになる人。それとも、自分が嫌いな人を好きになる人。これって、自己肯定感のズレっていうか……。え、そういう話じゃないって? ご、ごめん。うぅ" }, { "id": "1101500_0_B010", "serif": "出ませい" }, { "id": "1101500_0_B020", "serif": "よいしょっと" }, { "id": "1101500_0_B030", "serif": "アヌビス様!" }, { "id": "1101500_0_B040", "serif": "風よ、凍てつく夜の風よ!" }, { "id": "1101500_0_B050", "serif": "我が手に秤、これよりは冥府。さあ、今こそ罪の裁定を───『美しきわが冥府、その道を開け』ネフェルウ・スエン・アヌビス!!" }, { "id": "1101500_0_B080", "serif": "死よ、冥府よ" }, { "id": "1101500_0_B090", "serif": "フッフフ……" }, { "id": "1101500_0_B100", "serif": "砂漠の暗き夜は此処に。さあ、太陽に別れを告げなさい" }, { "id": "1101500_0_B110", "serif": "我は死であり、眠りである。容赦はしない、すやすやしませい" }, { "id": "1101500_0_B120", "serif": "お前には、我が冥府こそ相応しい" }, { "id": "1101500_0_B130", "serif": "眠れ、眠れ……暗き死が待っていますよ" }, { "id": "1101500_0_B140", "serif": "む?" }, { "id": "1101500_0_B150", "serif": "何という……" }, { "id": "1101500_0_B160", "serif": "先に眠ります、マスター……" }, { "id": "1101500_0_B170", "serif": "こんな、筈では……" }, { "id": "1101500_0_B180", "serif": "むむ" }, { "id": "1101500_0_B190", "serif": "むむむむ?" }, { "id": "1101500_0_B200", "serif": "それが望みならば" }, { "id": "1101500_0_B2010", "serif": "しゅっと" }, { "id": "1101500_0_B2020", "serif": "やあっ!" }, { "id": "1101500_0_B2030", "serif": "こうしてこうです" }, { "id": "1101500_0_B210", "serif": "冥界を目にしたい、と?" }, { "id": "1101500_0_B220", "serif": "いいでしょう、ならば応えるまで" }, { "id": "1101500_0_B230", "serif": "太陽には眠っていただきます" }, { "id": "1101500_0_B250", "serif": "これより先は死の領域!" }, { "id": "1101500_0_B410", "serif": "お受けなさい!" }, { "id": "1101500_0_B420", "serif": "ふっ!" }, { "id": "1101500_0_B430", "serif": "不敬者" }, { "id": "1101500_0_B440", "serif": "不敬には罰を!" }, { "id": "1101500_0_B480", "serif": "夜こそ我が力" }, { "id": "1101500_0_B490", "serif": "どうしてくれましょう" }, { "id": "1101500_0_B500", "serif": "すぐに終わらせましょう。ぱぱぱっと" }, { "id": "1101500_0_B510", "serif": "愚かな。具体的に言うと我が前に立つのが愚かです死にますよ" }, { "id": "1101500_0_B520", "serif": "無様" }, { "id": "1101500_0_B530", "serif": "愉快です、ではミイラから始めなさい" }, { "id": "1101500_0_B540", "serif": "何を" }, { "id": "1101500_0_B550", "serif": "許されません……!!" }, { "id": "1101500_0_B560", "serif": "おやすみなさい、おやすみなさい……" }, { "id": "1101500_0_B570", "serif": "私、にも……眠り、が……" }, { "id": "1101500_0_B800", "serif": "罪に罰を、死には導きを。ああ……その罪計り知れず。我が連れて行こう───彼方へ!!" }, { "id": "1101500_0_B810", "serif": "冥府と天空なる我は、夜に輝く月と知れ。おいでませ、『美しきわが冥府、その道を開け』ネフェルウ・スエン・アヌビス!!" }, { "id": "1101500_0_B840", "serif": "ネフティス!" }, { "id": "1101500_0_B880", "serif": "よしよし" }, { "id": "1101500_0_B890", "serif": "アヌビス様……" }, { "id": "1101500_0_B910", "serif": "ぐるぐるぐる" }, { "id": "1101500_0_B920", "serif": "お受けなさい!!" }, { "id": "1101500_0_B930", "serif": "やあっ!" }, { "id": "1101500_0_G010", "serif": "おいしいおいしい" }, { "id": "1101500_0_G020", "serif": "更に霊基が馴染みましたね。よい傾向である" }, { "id": "1101500_0_G030", "serif": "ふぅ……やっと霊基が馴染んできたようですね。……ええ、はい、神気が霊基から溢れ、崩壊しかけている箇所が光っているのです。ん? 何をそんなに慌てた顔をして───落ち着きなさい、どうどう" }, { "id": "1101500_0_G110", "serif": "良い心掛けですよ……もぐもぐ" }, { "id": "1101500_0_G120", "serif": "どこまでも育ってみせましょう……もぐもぐ" }, { "id": "1101500_0_H010", "serif": "あなたの生誕を祝いましょう。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いずれわが冥府の元へ来たるその時まで、あなたの生命は輝き、旅路を行く。今日は盛大に祝いますよ" }, { "id": "1101500_0_H020", "serif": "イベント開催中とのこと?ならば休憩は終わりです。起きませい" }, { "id": "1101500_0_H030", "serif": "どこかに行きますか? 行きますね? よいでしょう" }, { "id": "1101500_0_H040", "serif": "対等の同盟、とはいきません。この霊基の私は、更なる高みに在るファラオ。無論、他者に傅くなど有り得ない。故にそう、此度のあなたは、私の契約者とする。何かを望むのであれば、契約に基づき、都度捧げ物をするように。よいですね?" }, { "id": "1101500_0_H050", "serif": "何か? 契約者。……はい、……はい? 契約者だと普通のサーヴァントとマスターと変わらないのではないか、と。……え、……え? あれ?" }, { "id": "11015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そんな事を聞いてどうしようというのか。愚かなり、契約者。私がちょいちょい出すアヌビス様の分霊を撫でるのが好きだという事を、なぜ、あなたに説明する必要があるのか………あっ。今のなし、今のなしで" }, { "id": "11015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 その手にはかかりませんよ、契約者" }, { "id": "1101500_0_H080", "serif": "この霊基の私は、聖杯に何をも望まない。望みませんので" }, { "id": "1101500_0_H090", "serif": "不敬には罰を。悪逆には罰を。……よいですか、契約者? あなたは決して、不敬と悪逆を行ってはならない……" }, { "id": "1101500_0_H100", "serif": "この霊基は、アヌビス神の祝福と加護を多く受けている……。それ故のオルタ霊基であり……この私は今や、ニトクリスでありながら、冥府神アヌビスの顕現であるとさえ言えるでしょう。例えばそう……通常霊基の私とは違い、非常事態に際しても全くあたふたしない……。ええそう、全く……。そんな私なのです。───褒めなさい!" }, { "id": "1101500_0_H10120", "serif": "私がここに召喚された理由は、簡単だ。この霊基の私とあなたが、縁を結んだからですよ、契約者。つまり、あの時、あそこで、キャスター霊基のニトクリスは、この私へと霊基を変えた。それそのものが縁となったのです。記憶として有してはいませんが、記録は参照している。以後は、この私が力となりましょう、契約者" }, { "id": "1101500_0_H110", "serif": "私がここに召喚された理由は、簡単だ。この霊基の私とあなたが、縁を結んだからですよ、契約者? ……当然のことでしょう! ふふんっ!" }, { "id": "1101500_0_H120", "serif": "ファラオ・ニトクリスは、復讐を為しながらも、その行為そのものが神罰に値するものと受け入れ、自ら命を絶った───。それは兄弟への愛とも、神官たちへの優しさとも、王としての示しとも言えるものでした。私は恩讐無き復讐者……本来、復讐者アヴェンジャーとして成立することのない英霊ですが、今は……あの怒りを無慈悲な裁きへと変えましょう……! “神罰の執行者”……それが、これからのあなたに必要な、生きる為の力なれば───" }, { "id": "1101500_0_H130", "serif": "何用ですか、契約者? ……『顔を見に来ただけ』? はあ……。まったく、あなたという人は……。この私は、アヌビス神の顕現でありつつ、同時に天空に座すファラオともいうべき存在なのですよ!? ……ふ、ですが……それでこそ我が契約者! 不遜なれど、不敬とは言いません! 赦します。……さあ、望みを言いなさい? 一考してあげます" }, { "id": "1101500_0_H170", "serif": "なるほど……ファラオ・オジマンディアス。通常霊基のニトクリスがどうだったか知りませんが、この霊基の私にとっては……そうですね、年若い、弟や子のようなもの。なればこの私は、かのオジマンディアスの姉、あるいは母のようなもの。フフフ……いいでしょう、ファラオ・オジマンディアス。お姉さんがいい子いい子してあげます。………っ………な、なんだか消耗が激しい気がするのでもういいです、うぐぐ……!" }, { "id": "1101500_0_H180", "serif": "彼女が、シェヘラザード……。ほう……キャスター霊基のニトクリスが随分懐いていたと。むむ……全く嘆かわしいこと。地上の神たるファラオが、民と同じ地平に立つなどと。ふむ、どういう人物なのか、まずはちょっと話をしてみますか" }, { "id": "1101500_0_H190", "serif": "嬢ちゃん!? こ、このアヌビス神の顕現にして、天空に座すファラオたるこの私に不敬極まる! アーラシュだか何だか知りませんが、不敬!! ぐぬぅ!" }, { "id": "1101500_0_H200", "serif": "あれが……神官たちの罪だけでなく、自らの弱さを断じるべきと決めた私か……。弱々しいことこの上ない……あれでは確かに、太陽の光と共に在るしかありませんね……" }, { "id": "1101500_0_H210", "serif": "ほう? 冥界、冥府の神が……。なるほど……我がライバルという事になるかな?" }, { "id": "1101500_0_H220", "serif": "あの御方は……いえ、ほら、あの青い炎を眼窩に宿した、髑髏の……“山の翁”と申されるのか。覚えました" }, { "id": "1101500_0_S010", "serif": "ニトクリスである。此度は断罪のファラオとして……冥府神アヌビスの代行者として……そして砂漠の夜の風として、お前の力となりましょう。我が同盟者、いえ契約者。頭を垂れなさい。せいぜい手厚く遇するように。よいですね?" }, { "id": "1101500_2_B010", "serif": "出ませい!" }, { "id": "1101500_2_B020", "serif": "燃え尽きよ" }, { "id": "1101500_2_B030", "serif": "出ませい" }, { "id": "1101500_2_B040", "serif": "出ませい、出ませい" }, { "id": "1101500_2_B050", "serif": "我が手に秤、これよりは冥府。さあ、今こそ罪の裁定を───『美しきわが冥府、その道を開け』ネフェルウ・スエン・アヌビス!!" }, { "id": "1101500_2_B080", "serif": "死と、夜" }, { "id": "1101500_2_B090", "serif": "ふん" }, { "id": "1101500_2_B100", "serif": "別れを告げよ、全てに" }, { "id": "1101500_2_B110", "serif": "容赦はしない。まず死ね" }, { "id": "1101500_2_B120", "serif": "我が冥府にて、再び会おう" }, { "id": "1101500_2_B130", "serif": "眠れ、暗き死が貴様を待つ" }, { "id": "1101500_2_B140", "serif": "ふん" }, { "id": "1101500_2_B150", "serif": "むう……" }, { "id": "1101500_2_B160", "serif": "ここまでか" }, { "id": "1101500_2_B170", "serif": "永遠の国で、待つ" }, { "id": "1101500_2_B180", "serif": "仕方ない" }, { "id": "1101500_2_B190", "serif": "気が合うな" }, { "id": "1101500_2_B200", "serif": "それが望みか?" }, { "id": "1101500_2_B2010", "serif": "貫け!" }, { "id": "1101500_2_B2020", "serif": "ホルス!" }, { "id": "1101500_2_B2030", "serif": "翼よ!" }, { "id": "1101500_2_B210", "serif": "冥界を目にしたい、と" }, { "id": "1101500_2_B220", "serif": "フッ……欲深だな" }, { "id": "1101500_2_B230", "serif": "太陽よ、眠れ" }, { "id": "1101500_2_B250", "serif": "我がゴッドボディを見せてくれる" }, { "id": "1101500_2_B410", "serif": "アメミット!" }, { "id": "1101500_2_B420", "serif": "罪に罰を" }, { "id": "1101500_2_B430", "serif": "汝、罪あり" }, { "id": "1101500_2_B440", "serif": "屍の鏡、暗黒の鏡" }, { "id": "1101500_2_B480", "serif": "風よ、凍てつけ" }, { "id": "1101500_2_B490", "serif": "どうしてくれようか" }, { "id": "1101500_2_B500", "serif": "すぐに終わる" }, { "id": "1101500_2_B510", "serif": "愚か" }, { "id": "1101500_2_B520", "serif": "無様!" }, { "id": "1101500_2_B530", "serif": "愉快" }, { "id": "1101500_2_B540", "serif": "そうか" }, { "id": "1101500_2_B550", "serif": "不敬……!" }, { "id": "1101500_2_B560", "serif": "霊基が持たぬ……" }, { "id": "1101500_2_B570", "serif": "むぅ……脆すぎる……" }, { "id": "1101500_2_B800", "serif": "罪に罰を、死には導きを。ああ……その罪計り知れず。我が連れて行こう───彼方へ!!" }, { "id": "1101500_2_B810", "serif": "冥府と天空なる我は、夜に輝く月と知れ。おいでませ、『美しきわが冥府、その道を開け』ネフェルウ・スエン・アヌビス!!" }, { "id": "1101500_2_B840", "serif": "『冥鏡宝典』アンプゥ・ネブ・タ・ジェセル!!" }, { "id": "1101500_2_B880", "serif": "よーしよし" }, { "id": "1101500_2_B890", "serif": "いい子だ" }, { "id": "1101500_2_B910", "serif": "水よ" }, { "id": "1101500_2_B920", "serif": "ああ、ナイルよ" }, { "id": "1101500_2_B930", "serif": "罪の炎である" }, { "id": "1101500_2_G010", "serif": "美味である" }, { "id": "1101500_2_G040", "serif": "ご苦労、アヌビスである。……もとい、今のこの霊基は、アヌビス神の割合が多くなっているのです……。ですので今の私はニトクリスではありますが、ほぼアヌビス神でもあるのです……あるのだ。諸々気をつけるように" }, { "id": "1101500_2_G050", "serif": "不敬とは言わぬ。褒めて遣わそう。この霊基、よくぞ育て切ってみせた。……なに? 『まだまだ育てることは出来る』。そ、そうか、それほどか。そうか……" }, { "id": "1101500_2_G110", "serif": "良い心掛けだ" }, { "id": "1101500_2_G120", "serif": "どこまで育てるつもりだ?" }, { "id": "1101500_2_H010", "serif": "誕生日、そうか。……うん?無論、祝ほいでやろうとも。生命いのちなくして死はなく、死なくしては生命いのちの生れ出づる歓びはない……。祝ってやろう。我が、たっぷり祝ってやるとも───" }, { "id": "1101500_2_H020", "serif": "イベント開催中と聞いたぞ?さてどうする?" }, { "id": "1101500_2_H030", "serif": "往くぞ、契約者? ……どこに? ……どこでもよい、往くぞ" }, { "id": "1101500_2_H040", "serif": "お前はニトクリスと契約をしている。ならば、我が契約者であるな" }, { "id": "1101500_2_H050", "serif": "契約者よ、生きているな? ……そうか、よし" }, { "id": "11015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そういうのは、ニトクリス100%の霊基に尋ねてやるがいい" }, { "id": "1101500_2_H070", "serif": "嫌いなものか……狭いのは嫌だな。アメミットもな、もっと広い場所に出してやりたい。まあ、この霊基、この魔力では難しいだろうが……。アレは本来、もっと大きなものなのだ" }, { "id": "1101500_2_H080", "serif": "聖杯か……アレこそ罪の凝集である" }, { "id": "1101500_2_H10090", "serif": "───不敬である! あまり近寄るでない……死にたいのであれば、話は別だが?" }, { "id": "1101500_2_H10100", "serif": "おっと、すまん。今、危なかったな? 我がちょこんとでも触っていたら、オマエ死んでいたぞ? ……諸々もろもろ気を付けるように" }, { "id": "1101500_2_H10110", "serif": "……触ると死ぬのか、だと? ───死ぬぞ? というか、今の我はニトクリスのイメージする“死”の象徴である。死、そのものと言ってよい……。つまり我の干渉は、即ち死である! 触ったらどうなるか……? うん、オマエは死ぬ。" }, { "id": "1101500_2_H10120", "serif": "我はアヌビスなのか、ニトクリスなのか……か? どちらでもある。ニトクリスの視点では、ほぼアヌビスである。アヌビス神の視点では、ほぼニトクリスである。……なに? よくわからない? ……わかれ!" }, { "id": "1101500_2_H10130", "serif": "なんだ、真面目な表情かおをして……。『握手からお願いします』だと……? ───ほう? ほうほうほう……。死にたいのだな? ……なに? 『違う。腫れ物に接するようにはしたくないだけだ』と……。ふむ……変わった自殺だな……。……なに、違うのか? うぅ~む、わからん……。わからんが、オマエがニトクリスと親しくしようとしていることは理解した。……なら、偶には霊基を戻してやれ……。アヌビス我よりもニトクリス私のほうが、人のようにやり取りができるでしょう? …………なに? 『それはそれ、これはこれ』? ……んんぬむぅ! 面倒だな、オマエ?!" }, { "id": "1101500_2_H170", "serif": "オジマンディアス! 貴様ァ!! 我が愛らしいアメミットを貴様、『光輝の大複合神殿』ラムセウム・テンティリスの中に飼っているだろう!? 我のもお前のも分霊であろうが、それはそれ! 不敬であるぞ! 不敬!" }, { "id": "1101500_2_H180", "serif": "シェヘラザードか……。ニトクリスが世話になっているそうだな。フフ、そうかそうか……フフフ" }, { "id": "1101500_2_H190", "serif": "ほう、お前がアーラシュか。なるほど……アールマティの……。それにあれだな、聖王イマか。そうかそうか……" }, { "id": "1101500_2_H210", "serif": "なるほど、死の神がいる。カルデアとは、何とも愉快であるな" }, { "id": "1101500_2_H220", "serif": "死の神……いや、貴様は……。うん、貴様とは仲良く出来そうだ。いや、仲良くしてほしい。名は何という? ……“山の翁”……ふむ、覚えたぞ" }, { "id": "1700100_0_B010", "serif": "훗!" }, { "id": "1700100_0_B020", "serif": "뭇!" }, { "id": "1700100_0_B030", "serif": "데잇!" }, { "id": "1700100_0_B040", "serif": "아직이야 아직!" }, { "id": "1700100_0_B240", "serif": "좀 다녀오마." }, { "id": "1700100_0_B250", "serif": "마술왕의 이름은 없다고 했나. \n그럼 그 이름을 말해줄까?" }, { "id": "1700100_0_B260", "serif": "목숨은 끊어지는 것... \n생명이란 고통을 쌓는 순례다. \n하지만 그것은 결코 죽음과 단절된 이야기가 아니지. \n게티아. 나는 오랜 괴로움. 나는 시체에서 태어난 짐승. \n이것이야말로, 나의 이 손으로 네놈의 악을 심판할 때이다." }, { "id": "1700100_0_B270", "serif": "아아,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다. \n나는 나의 보구로 소멸한다. 그것이 솔로몬 왕의 결말이니까." }, { "id": "1700100_0_B280", "serif": "게티아. 네놈에게 최후의 마술을 가르쳐주지. \n“솔로몬 왕에게는 이미 하나의 보구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 진명을 알 수 없었다.\n아니, 알 방법이 없었다. 너에게는." }, { "id": "1700100_0_B290", "serif": "탄생의 때는 왔으니, 그는 모든 것을 익히는 자. \n대관의 때는 왔으니, 그는 모든 것을 시작하는 자. \n그리고,\n신이여, 당신의 천혜를 돌려주소서. \n전능은 인간에게는 너무 멀답니다. 나의 일은 인간의 범위에서 충분하다.\n결별의 시간이 왔나니. 그는 세계를 손에서 내려놓는 자\n아르스 노바." }, { "id": "200100_0_B010", "serif": "훗." }, { "id": "200100_0_B020", "serif": "하앗!" }, { "id": "200100_0_B030", "serif": "흐앗!" }, { "id": "200100_0_B040", "serif": "잡았다……!" }, { "id": "200100_0_B050", "serif": "I am the bone of my sword.\nSo as I pray, Unlimited Blade Works." }, { "id": "200100_0_B060", "serif": "치천을 뒤덮어라……! 로 아이아스!" }, { "id": "200100_0_B070", "serif": "나의 골자는 미친 듯이 뒤틀린다……! 칼라드볼그!" }, { "id": "200100_0_B080", "serif": "버릇이 안 좋거든." }, { "id": "200100_0_B090", "serif": "트레이스 온." }, { "id": "200100_0_B100", "serif": "질리지도 않는 녀석들이군." }, { "id": "200100_0_B110", "serif": "전력으로 상대하지." }, { "id": "200100_0_B120", "serif": "결의도 각오도 부족했군." }, { "id": "200100_0_B130", "serif": "조금 더 애를 먹을 줄 알았는데." }, { "id": "200100_0_B140", "serif": "큭……!" }, { "id": "200100_0_B150", "serif": "제법이잖아……!" }, { "id": "200100_0_B160", "serif": "중상을 입었나……" }, { "id": "200100_0_B170", "serif": "나의…… 패배다……" }, { "id": "200100_0_B180", "serif": "좋아." }, { "id": "200100_0_B190", "serif": "공격할 때로군." }, { "id": "200100_0_B200", "serif": "괜찮겠지." }, { "id": "200100_0_B210", "serif": "마력을 돌려라. 결판을 짓겠다, 마스터!" }, { "id": "200100_0_B220", "serif": "그런가, 그럼 연철의 불을 밝히지." }, { "id": "200100_0_B410", "serif": "거기닷!" }, { "id": "200100_0_B420", "serif": "비켜 있어라!" }, { "id": "200100_0_B430", "serif": "간장・막야!" }, { "id": "200100_0_B440", "serif": "거기까지다!" }, { "id": "200100_0_B480", "serif": "이런 때이니, 확실하게 처리하지." }, { "id": "200100_0_B500", "serif": "정면으로? 후, 좀 봐달라고." }, { "id": "200100_0_G010", "serif": "아직 방심하지 마라." }, { "id": "200100_0_G020", "serif": "마력의 한계가 올랐군." }, { "id": "200100_0_G030", "serif": "슬슬 진가를 발휘해 볼까." }, { "id": "200100_0_G040", "serif": "이거라면 혼자서도 싸울 수 있겠군." }, { "id": "200100_0_G050", "serif": "훌륭하다, 마스터. 너의 신뢰에 응하지!" }, { "id": "200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한다, 마스터. 오늘 하루 꼴사나운 모습은 보일 수 없겠군." }, { "id": "200100_0_H020", "serif": "……흠,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이다. 성가신 일이 아니라면 좋겠다만." }, { "id": "200100_0_H030", "serif": "슬슬 출진이다. 준비는 되었나?" }, { "id": "200100_0_H040", "serif": "계약이니까. 어떠한 명령이든, 우선 이야기는 듣지." }, { "id": "200100_0_H050", "serif": "서번트라고 해도 좋고 싫은 건 있어. \n신뢰할 수 있는 지휘를 해줬으면 좋겠군." }, { "id": "200100_0_H060", "serif": "쉬는 날에 하는 일? 무기 손질과 부엌…… 싱크대 정비 정도일까." }, { "id": "2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 미숙한 자신은 그냥 넘길 수 있지만, \n미숙한 사상은 참을 수 없지. 음, 아니, 네 이야기가 아니야. \n이쪽의 이야기다, 마스터" }, { "id": "200100_0_H080", "serif": "성배에는 관심 없어. 소원 하나 없는 따분한 남자라고 생각해 줘." }, { "id": "200100_0_H090", "serif": "풋내기 마스터, 아니, 풋내기 마술사인가. \n기분은 알아. 무력한 자신이 안타깝겠지만, \n지금은 차분하게 나아가야 할 때다." }, { "id": "200100_0_H100", "serif": "서번트가 어떤 생활을 보내냐고?\n글쎄, 소환된 후로는 너희와 별다를 것 없군.\n서번트마다 개체차는 있지만, 식사나 수면을 즐기는 자도 있지.\n나? 나는…… 뭐, 식사라면 즐기고 있지. 주로 만드는 쪽이지만." }, { "id": "200100_0_H110", "serif": "컨디션이 좋은가 보군. \n조금은 자신감이 붙은 거 아닌가? \n좋은 마음가짐이다. 나도 미흡하지만 도와주지." }, { "id": "200100_0_H120", "serif": "뭐? 가끔 일인칭이 바뀌는 건 왜냐고?\n……그, 그랬나. 무의식중에 말이 새어나간 모양이야.\n긴장을 풀면 본성이 나온다고 할까……\n‘나’라는 호칭은 젊었을 때의 버릇 같은 거야." }, { "id": "200100_0_H130", "serif": "……이 싸움도 곧 끝난다고 생각하니 조금 쓸쓸하군. \n영령으로서 많은 전장을 경험했지만, 이 싸움은 특별해. \n인류를 구한다는 건 너무 거창한 이야기지만, \n네가 싸우는 이상 나도 질 수는 없지." }, { "id": "200100_0_H140", "serif": "서번트 클래스에 궁합이 있듯, 영령 그 자체에도 궁합이 있다. \n나의 경우에는 금색의 아처와 푸른 랜서가 그렇지. \n부디 같은 팀에 넣지 말아줘." }, { "id": "200100_0_H150", "serif": "……믿을 수 없군. 전부터 재난을 부르는 체질이라고 생각했지만, \n설마 여신이 씔 줄이야……\n어지간히 파장이 잘 맞았나 보군……\n솔직하지 않은 여성의 원전, 이라는 건가." }, { "id": "200100_0_H160", "serif": "최근 주방의 식재료가 소모되는 속도가 빨라서 말이지.\n원인은 알고 있지만, 나로서는 대처할 수가 없어. \n네가 그 호랑이처럼 생긴 부인에게 ‘한 그릇 더’는 두 번까지만이라고,\n주의를 주지 않겠나?" }, { "id": "200100_0_H170", "serif": "수많은 철을 두드리면서 추구한 것이── 단 하나의 극한인가.\n천하를 양분한 명공이, 마지막에 도달한 것이 정신론일 줄이야.\n나에겐 조금, 괴로운 이야기로군." }, { "id": "200100_0_S010", "serif": "서번트 아처.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 }, { "id": "200100_11_B010", "serif": "흡!" }, { "id": "200100_11_B020", "serif": "하앗!" }, { "id": "200100_11_B030", "serif": "이얍!" }, { "id": "200100_11_B040", "serif": "노림수대로군." }, { "id": "200100_11_B050", "serif": "I am the bone of my sword.\nSo as I pray, Unlimited Blade Works." }, { "id": "200100_11_B080", "serif": "이렇긴 해도, 놀이가 아니니까 말이지." }, { "id": "200100_11_B090", "serif": "날카롭게 가볼까." }, { "id": "200100_11_B100", "serif": "이 녀석들, 주변에 폐가 된다는 생각을 못 하는 거냐." }, { "id": "200100_11_B110", "serif": "보시는 대로, 휴일이거든. 가볍게 처리하지." }, { "id": "200100_11_B120", "serif": "쉽게 끝나 버렸군. 가끔은 거물을 노리고 싶은데." }, { "id": "200100_11_B130", "serif": "그리 큰 손실은 없었군. 예정대로 가자, 마스터." }, { "id": "200100_11_B140", "serif": "어이쿠." }, { "id": "200100_11_B150", "serif": "아이아스를, 타이밍에 맞추지 못했군……!" }, { "id": "200100_11_B160", "serif": "긴장을 풀었다고는 해도…… 면목 없다, 마스터." }, { "id": "200100_11_B170", "serif": "뭐, 익숙지 않은 일은 하는 게 아니다, 라는 교훈이 되었을까." }, { "id": "200100_11_B180", "serif": "알지알지." }, { "id": "200100_11_B190", "serif": "기회잖아?" }, { "id": "200100_11_B200", "serif": "이해했다." }, { "id": "200100_11_B210", "serif": "얼마든지. 맡겨 둬라, 마스터." }, { "id": "200100_11_B220", "serif": "정말로? 이거 참, 어쩔 수 없군." }, { "id": "200100_11_B410", "serif": "어떠냐!" }, { "id": "200100_11_B420", "serif": "피이이잇시!" }, { "id": "200100_11_B430", "serif": "검은 날기 마련이다!" }, { "id": "200100_11_B440", "serif": "풀 세트, 받았다!" }, { "id": "200100_11_B480", "serif": "사전 준비는 중요하니까 말이지." }, { "id": "200100_11_B500", "serif": "정면으로? 후, 성격 참 좋군." }, { "id": "200100_11_G010", "serif": "아직이다, 긴장을 풀지 말도록." }, { "id": "200100_11_G060", "serif": "여름의 캠핑장이잖아? 그렇다면, 이 정도가 딱 좋아.\n너도, 호위가 평소와 똑같은 외투를 입으면 기분이 안 살겠지.\n애초에 성배전쟁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야 하니까 말이다.\n나도 대학생 흉내 정도는 낼 수 있어." }, { "id": "200100_11_H9000", "serif": "음, 그렇기는 해도…… 이렇게 새삼 거울을 보니……\n나도 정말 동안이긴 하군 ……앗, 돌아왔나, 마스터.\n마침 잘됐어. 캠핑장이라면 몰라도, \n칼데아에서 이런 복장으로 있는 건 왠지 불안하군.\n영의를 바꿔도 괜찮을까? 마스터.\n갑작스레 지인과 만나기라도 했다간,\n무슨 말을 들을지 모르니까 말이야." }, { "id": "200200_0_B010", "serif": "흥." }, { "id": "200200_0_B020", "serif": "핫." }, { "id": "200200_0_B030", "serif": "으하하하하하!" }, { "id": "200200_0_B040", "serif": "우쭐하기는!" }, { "id": "200200_0_B050", "serif": "심판의 때다. 세계를 가르는 나의 괴리검.\n──받아라\n에누마 엘리시……!" }, { "id": "200200_0_B060", "serif": "심판의 때다, 머리를 조아려라. 게이트 오브 바빌론." }, { "id": "200200_0_B080", "serif": "정밀도를 높여 둘까." }, { "id": "200200_0_B090", "serif": "마음껏 발버둥 쳐라!" }, { "id": "200200_0_B100", "serif": "잡종 따위가 잘도 짖어대는군." }, { "id": "200200_0_B110", "serif": "당장 사라져라. 불경하군." }, { "id": "200200_0_B120", "serif": "자만하지 않고서 무엇이 왕이란 말인가." }, { "id": "200200_0_B130", "serif": "군림이란 이런 것이다!" }, { "id": "200200_0_B140", "serif": "흐읏!" }, { "id": "200200_0_B150", "serif": "네 이놈, 네 이놈, 네 이놈, 네 이놈……!" }, { "id": "200200_0_B160", "serif": "잡종 따위한테……!" }, { "id": "200200_0_B170", "serif": "좋다, 이번에는 물러나 주지……!" }, { "id": "200200_0_B180", "serif": "핫." }, { "id": "200200_0_B190", "serif": "시시하군." }, { "id": "200200_0_B200", "serif": "색다르군." }, { "id": "200200_0_B210", "serif": "보물 창고의 문을 열어 주마." }, { "id": "200200_0_B220", "serif": "잘 싸웠다. 네놈을 용사라 인정하마." }, { "id": "200200_0_B230", "serif": "차례가 왔다. 깨어나라, 에아." }, { "id": "200200_0_B410", "serif": "붙잡아라!" }, { "id": "200200_0_B420", "serif": "족쇄를 채워주마!" }, { "id": "200200_0_B430", "serif": "거기다!" }, { "id": "200200_0_B440", "serif": "거리를 두어라, 어리석은 것!" }, { "id": "200200_0_B480", "serif": "승산이 없다는 것을 어째서 모르느냐?" }, { "id": "200200_0_B490", "serif": "뭐, 기다려라. 판세를 봐주마." }, { "id": "200200_0_B500", "serif": "그리 초조해하지 마라. 지금 판결을 내려주마." }, { "id": "200200_0_B800", "serif": "원자는 뒤섞이고, 굳어져, 만상을 자아내는 별을 낳는다. \n죽어서 배알하거라! ‘천지를 괴리시키는 개벽의 별(에누마 엘리시)’!" }, { "id": "200200_0_B840", "serif": "후,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200200_0_B880", "serif": "지쳤다면 쉰다. 나는 과로사 따윈 하지 않는다!" }, { "id": "200200_0_G010", "serif": "으하하하하!" }, { "id": "200200_0_G020", "serif": "이 정도로 기뻐하지 마라. 갈 길은 멀다." }, { "id": "200200_0_G030", "serif": "본래의 모습에는 아직 멀었다. 매일 노력해라." }, { "id": "200200_0_G040", "serif": "여기까지 오면 앞으로 백 보 남았군. 약한 소리 마라, 잡종." }, { "id": "200200_0_G050", "serif": "훗, 범부치고는 잘했구나. \n그 필사적인 노력을 높게 사서 \n인류의 가장 오랜 보물을 보여 주지. \n……말할 것도 없지만 네놈에만 특별히 보여주는 것이다." }, { "id": "200200_0_H010", "serif": "네놈의 생일이라고? 흥, 알 바 아니다." }, { "id": "200200_0_H020", "serif": "또 축제가 시작된 모양이군. 가봐라, 잡종." }, { "id": "200200_0_H030", "serif": "출진 준비를 하라! 심심해서 견딜 수가 없군!" }, { "id": "200200_0_H040", "serif": "내가 질리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라, 잡종." }, { "id": "200200_0_H05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라고? \n내가 네놈을 섬기는 것이 아니다. \n네가 나를 보필하는 것이다." }, { "id": "200200_0_H060", "serif": "이 세상의 재보는 모두 나의 것. \n그것이 어떠한 것이든, 보물이라면 손에 넣는다." }, { "id": "200200_0_H070", "serif":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라…… \n어떤 것이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지 않는 생명은 시시하다.\n짐승과 인간의 차이라 하겠지." }, { "id": "200200_0_H080", "serif": "성배? 술을 마시기에는 최고의 도구지. \n반드시 피비린내가 난다는 것이 결점이지만." }, { "id": "200200_0_H090", "serif": "이번 싸움도 심심풀이다. \n이 나를 진심으로 만드는 싸움은 그리 흔하지 않아." }, { "id": "200200_0_H100", "serif": "내 창고에 한도가 있느냐고? \n있고말고. 한도는 확실히 있다. \n하지만, 그것은 너희 인간의 지식의 한도이기도 하다.\n뭐, 언젠가 알게 될 날이 올 거다." }, { "id": "200200_0_H110", "serif": "몇몇 다른 영령과도 계약을 맺은 모양이더군. \n범상한 네놈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n마음에 들지 않아.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자들이다. \n하다못해 일류들만 모아놓아라." }, { "id": "200200_0_H120", "serif": "뭐지? 말하는 만큼 최강이 아니다? 방심이 지나치다? \n바보 같은 놈, 자만하지 않고서 무엇이 왕이냐! \n네놈도 느긋한 마음으로 있어라!" }, { "id": "200200_0_H130", "serif": "범골치고는 잘 싸우는구나, 잡종. \n……흐음. 드문 일도 있군. \n네놈과의 싸움이라면 조금은 진지해져도 되겠어……" }, { "id": "200200_0_H170", "serif": "흠…… 손에 넣을 수 없기에, 아름다운 것도 있다─── 응? \n누구에 대해서냐고? 알게 뭐냐. 지금 것은 단순한 헛소리다." }, { "id": "200200_0_H180", "serif": "정복왕을 자처하는 거한이 있구나. \n흥, 잔뜩 취했다고 해도, 녀석을 무인이라고 부르겠는가. \n녀석은 나라에 올라타는 자, ‘전사’라기보다는 ‘정치가’다." }, { "id": "200200_0_H190", "serif": "아니, 특별히 기쁘지는 않다. 딱히 말이야. 허나 네놈은 괜찮으냐? \n나의 친구이면서 녀석은 분별이란 것이 없다. \n‘날카로운 나이프’다, 소중하게 다뤄주어라." }, { "id": "200200_0_H1900", "serif": "네놈의 생일이라고? 바보 같은 놈!\n그러한 것은 7일쯤 전에 말해라!" }, { "id": "200200_0_H200", "serif": "이슈타르가 아처라고? 이보다 더한 모욕이 있겠느냐! \n지금 바로 처치해…… 아니, 잠깐, 저것이 이슈타르라고……? \n호오…… 의사 서번트. 그러한 기연도 있나. \n좋다, 저 이슈타르라면 한동안 상태를 보도록 하지." }, { "id": "200200_0_H210", "serif": "오오, 에레쉬키갈까지…… 그 계집애의 피는 어디까지 귀찮은 것이냐. \n허나 우루크의 왕으로서는 기쁘군. \n그 음침한 에레쉬키갈이 밖으로 나오다니, \n그야말로, 인간의 생명력은 무한히 솟아나는 성배로구나." }, { "id": "200200_0_H220", "serif": "호오…… 네놈도 있었느냐, 태양. \n신전째로 찾아올 줄이야, 칼데아여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자존심, \n통쾌하구나. 그런 데다 몸에 두른 황금은 되도록 줄이고 있다니. \n……흥, 네놈 정도의 남자에게 양보받는다면, \n나도 앞에 나설 수밖에 없겠지." }, { "id": "200200_0_H230", "serif": "너무 가련해서 가슴이 아프구나……! \n나는 지금, 처음으로 타인에게 질투했다! \n네 이놈, 멀린! 허나 절대 용서하겠다!!" }, { "id": "200200_0_H240", "serif": "호오? 이곳이 아닌, 두셋 정도 옆 가지의 주민인가. \n달의 성배전쟁의 사정은 모른다만, 아름답게 날갯짓하는구나. \n너무 정도를 넘지는 말거라?" }, { "id": "200200_0_H250", "serif": "이문대의 가혹함은 익히 들었다만, 산 정도로 커다란 코끼리일 줄이야. \n훌륭하다. 그야말로 구갈안나에 필적하겠지. \n아, 아니, 잠깐, 하지만 그것으로 나라를 통치할 수 있겠느냐? \n코끼리라니까? 시두리여도 제대로 보조하기 어렵겠지." }, { "id": "200200_0_H260", "serif": "자신 한 명을 ‘인간’으로서, 그 책임을 짊어지고, \n별로부터의 오랑캐에 대비한다. 그야말로 ‘인간’의 궁극이로구나. \n허나 손아귀에 넣은 그 미래는 닫히고, 문명의 발전도 또한 두절되었다. \n그저 혼자서 별을 짊어진 자여, 너의 등장은, 2천년 일렀던 것이다." }, { "id": "200200_0_H270", "serif": "으으으음, 용서 못 한다! 나의 즐거움을, \n하필이면 하늘에서 방해할 줄이야. \n그 밉살맞은 원반에 침입한 뒤, 제어장치를 해킹해서 폭파시켜 주마! \n하지만 스페이스 이슈타르라는 명칭은 좋군. \n침략자는 역시 스페이스란 수식을 붙이는 게 제격이지." }, { "id": "200200_0_S010", "serif": "으하하하하! 이 몸을 불러내다니, 평생의 운을 다 썼구나, 잡종!" }, { "id": "200300_0_B010", "serif": "빠져 나가주지!" }, { "id": "200300_0_B020", "serif": "받아라!" }, { "id": "200300_0_B030", "serif": "자고 있으라고……!" }, { "id": "200300_0_B040", "serif": "5월의 왕 등장…… 뭐, 이런 거지." }, { "id": "200300_0_B050", "serif": "위령의 나무여, 어금니를 드러내라! 유 바우!" }, { "id": "200300_0_B060", "serif": "얼굴 없는 왕, 간다───" }, { "id": "200300_0_B080", "serif": "긁히기만 해도 충분해." }, { "id": "200300_0_B090", "serif": "승리의 포석 같은 건 순박한 여자를 꼬시는 거나 마찬가지라고요." }, { "id": "200300_0_B100", "serif": "그럼 슬금슬금 시작할까요." }, { "id": "200300_0_B110", "serif": "간다? 실망시키지 마?" }, { "id": "200300_0_B120", "serif": "아~ 역시 정정당당이란 건 피곤해요." }, { "id": "200300_0_B130", "serif": "빨리 돌아가서 밥이나 먹자." }, { "id": "200300_0_B140", "serif": "어이쿠!" }, { "id": "200300_0_B150", "serif": "안돼, 못 버티겠다고, 어이……!" }, { "id": "200300_0_B160", "serif": "이런, 조금 더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 "id": "200300_0_B170", "serif": "……미안, 먼저 갈게……" }, { "id": "200300_0_B180", "serif": "네이~" }, { "id": "200300_0_B190", "serif": "라저~ 라저~" }, { "id": "200300_0_B200", "serif": "준비 상태는 양호해." }, { "id": "200300_0_B210", "serif": "한번 가볼까." }, { "id": "200300_0_B220", "serif": "나의 무덤은 이 화살이 떨어진 곳에…… " }, { "id": "200300_0_G010", "serif": "레벨 업이라니 축하할 일이네." }, { "id": "200300_0_G020", "serif": "이야~ 헌상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다음에도 잘 부탁해!" }, { "id": "200300_0_G030", "serif": "나를 여기까지 끌어올리다니, 너, 자금을 잘못 쓰고 있는 거 아니야?" }, { "id": "200300_0_G040", "serif": "……좋아. 여기까지 오니 나도 즐거워지는데. 끝까지 가 볼까?" }, { "id": "200300_0_G050", "serif": "이야~ 여기까지 오다니. 졌다, 졌어. \n하지만 뭐, 한계라는 것도 나쁘지 않아. \n이렇게 유쾌한 기분은 좀처럼 없어!" }, { "id": "2003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딱히 선물은 없지만, 나의 미소로 넘어가 줬음 해." }, { "id": "200300_0_H020", "serif":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 { "id": "200300_0_H030", "serif": "자, 슬슬 나갈 차례거든, 마스터?" }, { "id": "200300_0_H040", "serif": "난 보잘것없는 궁병이니까 말이죠.\n마스터에게는 순순히 따르겠단 말입니다." }, { "id": "200300_0_H050", "serif": "너는 후방 지휘, 나는 후방 지원. \n다른 강한 녀석들이 전위 파이트. 좋은데, 이상적인 관계야!" }, { "id": "2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역시 헌팅이지. 뒤탈이 없으면 더 최고." }, { "id": "200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라. 기사도처럼 숨 막히는 건 별로야~" }, { "id": "200300_0_H080", "serif": "성배가 소원을 이루어 준다면 나도 덕을 좀 보고 싶은걸. \n하지만 뭐, 그렇게 좋기만 한 이야기가 있을 리 없잖아?" }, { "id": "200300_0_H090", "serif": "오른쪽도 왼쪽도 영령, 영령…… 역시 거북해. \n아~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아~" }, { "id": "200300_0_H100", "serif": "내 특기는 전투 전의 사전 작업이거든. \n시합장에 상대가 나타나지 않았으니까 이긴다는 그거랄까? \n인생도 그렇게 때우고 싶다니까." }, { "id": "200300_0_H110", "serif": "슬슬 술책도 떨어져 가는데…… \n나와 연을 끊으려면 지금이야, 마스터.\n진~짜로 남은 건 내리막길뿐이라고?" }, { "id": "200300_0_H120", "serif": "정신 차리고 보니 내 레벨도 높네. 배틀도 어떻게든 굴러가고 있고. \n깔끔하게 체념을 못 한다고 할까, \n포기를 못 하는 것에서는 나보다 더하네, 우리 마스터는." }, { "id": "200300_0_H130", "serif": "예이, 예이, 내가 졌어! 졌다고! 끈질기고 유별난 네 승리야! \n이렇게까지 해주면 게으름뱅이라도 일하고 말 거라고. \n내 활이라도 괜찮다면 마지막까지 함께 할게, 마스터!" }, { "id": "200300_0_H140", "serif": "윽. 궁병 주제에 앞으로 나오고 싶어 하는 바보가 있잖아. \n어이, 거기 빨간 애. 너, 마스터를 지킨다는 자각은 있어?" }, { "id": "200300_0_H150", "serif": "마스터, 잠깐 휴가 내줄 수 있어? \n아니, 엄청나게 여우 사냥이 땡겨서~\n저기 있는 핑크색 녀석, 엄청 쏴버리고 싶어!" }, { "id": "200300_0_H160", "serif": "진짜냐…… BB가 있잖아…… 저 아가씨는 핵폭탄급 문제요소라고…… \n뭐, 본성은 소시민이라서 하는 짓은 기껏해야 동네 모임 수준이겠지만." }, { "id": "200300_0_H170", "serif": "어허, 안 했다니까요~? 아무리 나쁜 애인 데다 귀찮았다고 해도\n레이디의 엉덩이를 때리다니 정말 무슨 소린지 원. 앗핫핫.\n ……그건 그렇고, 저게 바로 그 패션립이란 말이지.\n한층 어른스러워졌네. 그 부분은 솔직하게 축복해 줘야겠지." }, { "id": "200300_0_H180", "serif": "멜트릴리스까지 있는 거야?! 어떻게 되어 먹은 거야 댁의 파티는?! \n댁 말이지, “아름다운 장미꽃에는……” 어쩌고 하는 속담도 몰라? \nBB나 패션립은 차라리 귀엽기라도 하지. \n저 여자는 적으로 돌리면 정말 쉴 새도 없을 거야. 조심하라고." }, { "id": "200300_0_H190", "serif": "자, 그러면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아~ 아니 아니. \n식당에서 빌리랑 만나기로 했거든. \n쪼잔한 아처끼리 사이좋게 험담도 좀 하며 술판을 벌일 거야. \n카드 게임에서 많이 졌으니까 오늘이야말로 만회해야지." }, { "id": "200300_0_S010", "serif": "예이예이. 이왕 불려 왔으니 되는 대로 일은 하겠습니다." }, { "id": "200300_11_B010", "serif": "으랏차!" }, { "id": "200300_11_B020", "serif": "이쪽이야, 이쪽!" }, { "id": "200300_11_B030", "serif": "돌아가주실까." }, { "id": "200300_11_B040", "serif": "오빠가 간다──자, 한 건 완료!" }, { "id": "200300_11_B050", "serif": "추도의 나무여, 송곳니를 갈아라! 유 바우!" }, { "id": "200300_11_B080", "serif": "미안해, 오프라도 무기는 가지고 있거든." }, { "id": "200300_11_B090", "serif": "가볍게 하트를 꿰뚫어 보실까!" }, { "id": "200300_11_B100", "serif": "헌팅 도중이었는데 말이죠……" }, { "id": "200300_11_B110", "serif": "잽싸게 끝마치고 바다에 가죠, 바다!" }, { "id": "200300_11_B120", "serif": "좋았어! 그럼 레스토랑에 가자고, 마스터!" }, { "id": "200300_11_B130", "serif": "아니아니. 놀이로 나에게 이기려고 생각했어?" }, { "id": "200300_11_B140", "serif": "어이쿠!" }, { "id": "200300_11_B150", "serif": "아야야야야! 레, 레스큐! 레스큐!" }, { "id": "200300_11_B160", "serif": "……어젯밤에, 너무 마셨나" }, { "id": "200300_11_B170", "serif": "정말 고약한 바캉스구만……" }, { "id": "200300_11_B180", "serif": "호잇!" }, { "id": "200300_11_B190", "serif": "괜찮은 상대인가?" }, { "id": "200300_11_B200", "serif": "빈틈투성이라구?" }, { "id": "200300_11_B210", "serif": "리조트에 와서까지 보구를 쓸 줄이야!" }, { "id": "200300_11_B220", "serif": "팬티 한 장 차림이라도 싸운다구요, 나는!" }, { "id": "200300_11_G010", "serif": "레벨 업이라니 축하할 일이네." }, { "id": "200300_11_G060", "serif": "젠장, BB 자식, 멋대로 수영복을 입히고……\n아니, 갈아입을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만! \n직접 고르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강요받는 것은 기분이 다르잖아?\n멋이 없으면 차마 눈 뜨고 못 볼 꼴이 되잖아?! \n아니 그보다, 코디까지 완벽히 되어있는 것이 오히려 무서워!" }, { "id": "200300_11_H9000", "serif": "나는 숲 전문의 헌터다. 바다나 해변은 너무 개방되어 있어서 \n좀 꺼려지지만…… 뭐, 이 옷은 나쁘지 않지 않아? \n스콜이 덮쳐왔을 때, 댁에게 파카를 빌려줄 수 있으니 말이야" }, { "id": "200500_0_B010", "serif": "핫!" }, { "id": "200500_0_B020", "serif": "흐앗!" }, { "id": "200500_0_B030", "serif": "타앗!" }, { "id": "200500_0_B040", "serif": "받아라!" }, { "id": "200500_0_B050", "serif": "위대한 두 신에게 바친다…… 포이보스 카타스트로피!" }, { "id": "200500_0_B060", "serif": "마수 형태…… 아그리오스 메타모로제!" }, { "id": "200500_0_B080", "serif": "이거군." }, { "id": "200500_0_B090", "serif": "그럼." }, { "id": "200500_0_B100", "serif": "사냥감은 놓치지 않아." }, { "id": "200500_0_B110", "serif": "표적을 확인했다…… 숨통을 끊겠다!" }, { "id": "200500_0_B120", "serif": "당연하다. 이 화살로 죽이지 못하는 자는 없다." }, { "id": "200500_0_B130", "serif": "흥, 너무 느려. 그래서는 못 따라오지." }, { "id": "200500_0_B140", "serif": "큭!" }, { "id": "200500_0_B150", "serif": "네놈!" }, { "id": "200500_0_B160", "serif": "분하다……" }, { "id": "200500_0_B170", "serif": "미안하다……" }, { "id": "200500_0_B180", "serif": "그래." }, { "id": "200500_0_B190", "serif": "알았다." }, { "id": "200500_0_B200", "serif": "좋아." }, { "id": "200500_0_B210", "serif": "좋네. 사냥의 시간이다……!" }, { "id": "200500_0_G010", "serif": "아직 더 할 수 있을 것 같군." }, { "id": "200500_0_G020", "serif": "좋아, 강해졌다." }, { "id": "200500_0_G030", "serif": "여신이여, 그 축복에 감사를." }, { "id": "200500_0_G040", "serif": "이것이 본래의 나다." }, { "id": "200500_0_G050", "serif": "여기까지다. 마스터, 고맙다." }, { "id": "200500_0_H010", "serif": "태어난 날이라지? 천상의 사람들에게 감사를." }, { "id": "200500_0_H020", "serif": "뭔가가 있는 모양이군, 조사해 볼까." }, { "id": "200500_0_H030", "serif": "왜 그러지, 발이 느려." }, { "id": "200500_0_H040", "serif": "마스터는 나보다 발이 빨랐으면 하는데." }, { "id": "200500_0_H050", "serif": "주종 관계? 그대는 나를 시험하고, 나 또한 그대를 판단한다. \n그런 것 아닌가." }, { "id": "200500_0_H060", "serif": "아이가 좋아. 그들의 웃음이 좋다." }, { "id": "200500_0_H070", "serif": "아이를 상처입히는 자가 싫다. 마스터는 그렇지 않겠지?" }, { "id": "2005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단 하나. \n부디 모든 아이에게 축복을……" }, { "id": "200500_0_H090", "serif": "마스터. 나는 궁병이다. 그러니 너무 수호를 기대하지 마라." }, { "id": "200500_0_H100", "serif": "흠. 마스터, 멧돼지는 좋아하나? \n잡은 것까지는 좋은데, 별로 좋지 않은 일이 기억났다." }, { "id": "200500_0_H110", "serif": "나는 별로 사랑을 받지 못했으니까……\n자식 복도 없었고.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은 있다." }, { "id": "200500_0_H120", "serif": "마스터는 나의 소원을 비웃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면 기쁘다만……" }, { "id": "200500_0_H130", "serif": "이봐, 너무 만지지 마라. \n나는 순결의 맹세를 한 몸. 안 된다고 하지 않느냐, 정말……" }, { "id": "200500_0_H140", "serif": "그 룰러인가…… 나는 그 녀석이 싫다. \n하지만 그 녀석은 결코 생각을 바꾸지 않을 테고, 나도 그럴 것이다. \n……서로 닮은 것일지도, 이런 이런. " }, { "id": "200500_0_H150", "serif": "잭 더 리퍼…… 도 있는 건가, 그런 거군.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n……하지만…… 이 칼데아는 교육상 좋지 못해…… " }, { "id": "200500_0_H160", "serif": "자자, 진정해. 펜테실레이아. \n아킬레우스라고 나쁜 마음먹고 한 짓이 아닐 거야. \n……쓸데없이 질이 나빠? 그렇…… 구나. 응. 그런 거군…… " }, { "id": "200500_0_H170", "serif": "발빠른 꼬맹이인가. 뭐, 이번에는 서로 죽이려 들 일은 없겠지. \n그 다리, 기대하고 있다고." }, { "id": "200500_0_H180", "serif": "케이론…… 그 사람 가르치기 좋아하는 자 말인가. \n안됐지만 나도 프라이드가 있다. 화살은 화살로 쏘아 떨어트린다든가, \n터무니없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n다음은 내가 해내고 말 것이다!" }, { "id": "200500_0_S010", "serif": "그대가 마스터인가? 잘 부탁한다." }, { "id": "200600_0_B010", "serif": "이얏!" }, { "id": "200600_0_B020", "serif": "자!" }, { "id": "200600_0_B030", "serif": "타앗!" }, { "id": "200600_0_B040", "serif": "자, 이건 어떨까?" }, { "id": "200600_0_B050", "serif": "너에게는 마음을 고쳐먹을 권리가 있어. \n그럼 어쩔 수 없지, 하메쉬 아바님!" }, { "id": "200600_0_B060", "serif": "새크리파이스! 불타서 재가 되면 닥쳐주려나." }, { "id": "200600_0_B080", "serif": "영차." }, { "id": "200600_0_B090", "serif": "할 수 있을까?" }, { "id": "200600_0_B100", "serif": "하아, 비효율적이네." }, { "id": "200600_0_B110", "serif": "이거야 원, 비경제적이야." }, { "id": "200600_0_B120", "serif": "뭐, 이런 건가." }, { "id": "200600_0_B130", "serif": "후우, 수고했어." }, { "id": "200600_0_B140", "serif": "읏!" }, { "id": "200600_0_B150", "serif": "크으, 아프잖아!" }, { "id": "200600_0_B160", "serif": "아야야야야, 져버렸네." }, { "id": "200600_0_B170", "serif": "아아, 미안하다. 아까운 짓을 했어." }, { "id": "200600_0_B180", "serif": "♪~♪" }, { "id": "200600_0_B190", "serif": "그렇네." }, { "id": "200600_0_B200", "serif": "편하게 편하게." }, { "id": "200600_0_B210", "serif": "응? 거인인가? 그럼 해볼까." }, { "id": "200600_0_B440", "serif": "쉬는 거야? 좋은 판단이야." }, { "id": "200600_0_B800", "serif": "충고도 경고도 해줬는데…… \n개심할 기회야. ‘다섯 개의 돌(하메쉬 아바님)’!" }, { "id": "200600_0_G010", "serif": "좋~아, 잘한다, 더 가자!" }, { "id": "200600_0_G020", "serif": "좋아. 효율적이 되었어." }, { "id": "200600_0_G030", "serif": "더 능률적이 되었어. 체계적인걸." }, { "id": "200600_0_G040", "serif": "폼을 개선한 건가? \n이거라면 거인 정도가 아니라 거신조차 쓰러트릴 수 있겠어." }, { "id": "200600_0_G050", "serif": "고마워. 나는 함께 걸어가도록 하지." }, { "id": "200600_0_H010", "serif": "와아, 네가 태어난 날이군. 축복하겠어.\n그런데 주식이나 부동산에는 흥미 없어?" }, { "id": "200600_0_H020", "serif": "뭔가 짭짤한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하나 어때?" }, { "id": "200600_0_H030", "serif": "자, 슬슬 여행을 떠나자." }, { "id": "200600_0_H040", "serif": "내가 옛날에 왕이었던 건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n아니, 오히려 신경 쓰지 말아 줬으면 좋겠어. \n서번트일 때만큼은 양치기의 기분으로 있고 싶거든." }, { "id": "200600_0_H050", "serif": "요컨대 우리는 운명 공동체라는 거네. \n너의 파산은 나의 파산. \n아, 하지만 내 파산은 나만의 것이니까 그때는 깔끔하게 연을 끊어줘." }, { "id": "200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난 평범하게 욕심이 많으니까. \n여자랑 돈이 좋아. 아내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어!" }, { "id": "200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 전쟁은 싫어. \n이것저것 빨아먹을 게 있는 건 사실이지만, \n근본적으로 좋아지지가 않아. \n생각해 봐. \n계약할 때 돌을 휘둘러서 도장을 찍게 만드는 녀석은 \n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잖아?" }, { "id": "200600_0_H080", "serif": "성배라. 아니, 난 됐어. 그런 건 충분하니까." }, { "id": "200600_0_H090", "serif": "응? 무슨 볼일 있어?" }, { "id": "200600_0_H100", "serif": "마사지라도 해 주면 고맙겠는데." }, { "id": "200600_0_H110", "serif": "아아, 능률의 극에 달해서 아무것도 안 해도 \n어떻게든 되는 상태가 되고 싶어." }, { "id": "200600_0_H120", "serif":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할게." }, { "id": "200600_0_H130", "serif": "흠, 그럼 나도 널 만져야지. 이걸로 대등한 관계라는 거지!" }, { "id": "200600_0_H170", "serif": "시바의 여왕? 물론 경애하고 있고말고!\n똑똑하고 기품 있고, 무엇보다 여왕이니까! 몸도 따듯할 것 같아…… \n응, 그래도 속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건 조금 무서우려나. \n장사하는 처지에서, 나와 그 여자는 같은 코스를 달리는 \n라이벌 같은 사이니까." }, { "id": "200600_0_H180", "serif": "그 고양이 귀를 달고 있는 여자아이는 타마모캣……! \n나의 제2 목장 계획을 망쳐놓은 얄미운 상대이지만, \n그 여자의 보구는 꽤 괜찮지.\n사람은 일을 마친 뒤에는 조금은 잠을 자야 하는 법이야. \n그런데 마스터 군? 찻집 경영에는 흥미 없나? \n타마모캣의 제2, 제3 코스튬에는 커다란 가능성을 느끼는데…… \n너는 어떻게 생각해? " }, { "id": "200600_0_H200", "serif": "삼장 짱 말인가? 그 여자는 아비삭이 아닌 거냐고? \n아, 다른 미녀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삼장은 조금 다른 존재야. \n나의 세계와는 어우러질 수 없지만, 위대한 인물이라는 것은 \n느낌으로 알 수 있어. \n저렇게 서번트로서 현계한 그 여자는 어떤 현상의 극히 일부라고 할까…… \n신께서 내려주신 자비와 같은 것이니까 말이야." }, { "id": "200600_0_H210", "serif": "응? 아름다운 그대, 그대도 양치기인가? 몸매는…… 조금 유감스럽지만, \n얼굴은 아름다우니까 그냥 아비삭이라고 할게. \n어라? 다른 맛있어 보이는 요리도 있는데 왜 죽을 권해주는 거야? \n아니, 맛있으니까 먹긴 하겠지만. 그래도 묘하게 주변이 시꿀꿀하네?" }, { "id": "200600_0_I010", "serif": "성실한 나의 가게에 잘 오셨습니다!\n자, 교환이야. 좋은 것을 가져와 줬으려나?" }, { "id": "200600_0_I020", "serif": "여어, 마스터 형씨. 휴식인가? 그럼 잠깐 보고 가도록 해. \n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상품이 모여있어. 원하는 것 하나쯤은 있을 거야." }, { "id": "200600_0_I030", "serif": "양은 처음부터 키워나가지 않으면 안 되지만, \n아이템은 거기에 있는 것을 이용하는 것으로도 충분해. \n오른쪽에서 왼쪽, 너에게서 나, 라는 것이야." }, { "id": "200600_0_I040", "serif": "내가 좀 꿀꿀하지. 제법 꿀꿀해!" }, { "id": "200600_0_I050", "serif": "좋~아, 매번 감사합니다! 이야아~ 좋구나 이 인사. \n돈이 엄청 많이 벌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 { "id": "200600_0_I060", "serif": "즐거운 가게 보기도 끝나버리는구나. \n어떤 사업을 하던 만전을 기하고 끝내는 것이 나의 신념이야. \n게다가 너도 만족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과연?" }, { "id": "200600_0_I070", "serif": "서역으로 향하는 여행도, 무사히 끝난듯하네. 각각 생각은 다르지만, \n모두와 함께한 여행은 좋은 것이었어. \n가끔은 나도 평범한 양치기로서 ‘로망’이라고 하는 것을\n맛보고 싶었어. \n……이런 표현은, 그 녀석에게 미안한 기분이 들기는 하지만. " }, { "id": "200600_0_S010", "serif": "아처, 다윗. 응, 내가 좀 하지. 제법 해." }, { "id": "200800_0_B010", "serif": "합." }, { "id": "200800_0_B020", "serif": "타앗." }, { "id": "200800_0_B030", "serif": "훗." }, { "id": "200800_0_B040", "serif": "잘게 벤다……!" }, { "id": "200800_0_B050", "serif": "고통을 노래하고, 탄식을 연주한다. \n페일노트…… 이것이 저의 화살입니다." }, { "id": "200800_0_B080", "serif": "이쪽을 쓰시죠." }, { "id": "200800_0_B090", "serif": "손을 빌리겠습니다." }, { "id": "200800_0_B100", "serif": "시작하지요. 슬픔의 노래를." }, { "id": "200800_0_B110", "serif": "춤추지요." }, { "id": "200800_0_B120", "serif": "그럼 진혼곡을 한 곡." }, { "id": "200800_0_B130", "serif": "슬픔은 언젠가 사라진다……\n바람에 실려서, 희미하게 깔린 눈처럼 녹아버린다……" }, { "id": "200800_0_B140", "serif": "읏!" }, { "id": "200800_0_B150", "serif": "끄으?!" }, { "id": "200800_0_B160", "serif": "작별입니다…… 너무 슬퍼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이 제 운명입니다." }, { "id": "200800_0_B170", "serif": "아아…… 다소, 이 세계에 너무 오래 있었던 모양이군……" }, { "id": "200800_0_B180", "serif": "예." }, { "id": "200800_0_B190", "serif": "좋습니다." }, { "id": "200800_0_B200", "serif": "흠." }, { "id": "200800_0_B210", "serif": "그럼 슬슬……" }, { "id": "200800_0_B220", "serif": "보구 기동! 나의 활의, 애절한 곡을." }, { "id": "200800_0_B230", "serif": "흐드러지게 피어라! 나의 페일노트!" }, { "id": "200800_0_B2440", "serif": "고통이 싫다면…… 얌전히 있으세요!" }, { "id": "200800_0_B410", "serif": "잘게 썰어주마!" }, { "id": "200800_0_B420", "serif": "으르렁대도 소용없습니다……!" }, { "id": "200800_0_B430", "serif": "거기다!" }, { "id": "200800_0_B440", "serif": "비틀어 으깨버리겠습니다……!" }, { "id": "200800_0_B480", "serif": "가볍게 연주하죠." }, { "id": "200800_0_B500", "serif": "그러면, 전력으로 달래드리죠……" }, { "id": "200800_0_B510", "serif": "꽤 아프겠습니다만, 수업료인 셈 치고……" }, { "id": "200800_0_B520", "serif": "이길 수 없다는 걸 알면, 일어설 필요 따윈 없을 텐데……" }, { "id": "200800_0_B530", "serif": "눈을 더럽혀서 실례했습니다, 마스터. 일단 승리했습니다……" }, { "id": "200800_0_B540", "serif": "아직이다!" }, { "id": "200800_0_B550", "serif": "으윽…… 버틸 수 없어……!" }, { "id": "200800_0_B560", "serif": "방심…… 했을, 뿐이다……! 아직…… 크윽……!" }, { "id": "200800_0_B570", "serif": "실례, 일시 후퇴하도록 하겠습니다." }, { "id": "200800_0_B800", "serif": "고통의 소리, 탄식의 곡. 그 육체를 저미는 것은 나의 슬픔임을 알라. \n‘통곡의 환주’ 페일노트── 잘 가시길." }, { "id": "200800_0_B810", "serif": "죽음으로써 속죄를. 살육으로써 수속을. \n오만의 죄, 여기서 대가를 치르도록 하죠! ‘통곡의 환주’ 페일노트!" }, { "id": "200800_0_B820", "serif": "내 소리 앞에서 만물은 열화되고, 물질은 정지한다…… \n‘통곡의 환주’ 페일노트!! ──베고 끊으면, \n그것은 그저 물체에 지나지 않는다." }, { "id": "200800_0_B840", "serif": "얌전히 있으세요! ……목이 떨어집니다." }, { "id": "200800_0_G010", "serif": "아무래도 레벨 업인 모양입니다." }, { "id": "200800_0_G020", "serif": "감사드립니다, 마이 마스터." }, { "id": "200800_0_G030", "serif": "새롭게 태어난 듯한 감각, 이로군요." }, { "id": "200800_0_G040", "serif": "엉겨 붙는 운명에게서도 도망칠 수 있을 듯합니다.\n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200800_0_G050", "serif": "이 영역에 도달하다니……\n운명마저 뒤엎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id": "200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n부디 당신의 미래에 행복이 있기를." }, { "id": "200800_0_H020", "serif": "아,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군요." }, { "id": "200800_0_H030", "serif": "마스터, 운명은 잔혹한 것.\n하지만 여행을 떠나지 않는 이는 기회를 움켜쥘 수 없습니다." }, { "id": "200800_0_H040", "serif": "예, 당신이 올바른 인간이고, 그리고 마스터인 이상……\n모시지요." }, { "id": "200800_0_H050", "serif": "과거에 불손하게도 주군을 저버렸던 저를,\n너무 신뢰하지 않으시길……" }, { "id": "200800_0_H060", "serif": "……사랑은 인간을 현혹하는 것.\n그것을 알면서도 저는 사랑을 주저할 수 없습니다." }, { "id": "200800_0_H070", "serif": "무신경한 말은 너무나도 싫습니다.\n이를테면 떠나가면서 인간의 마음을 모른다는 말을 내뱉는 것처럼……" }, { "id": "200800_0_H080", "serif": "성배 말입니까? 혹시 과거의 왕에게 소원이 있다면.\n그것을 들어드리고 싶습니다만……" }, { "id": "200800_0_H090", "serif": "예, 마스터.\n무슨 일이십니까?" }, { "id": "200800_0_H100", "serif": "어라, 마스터. 지치신 모양이로군요.\n쉬시는 편이 좋겠지요." }, { "id": "200800_0_H110", "serif": "제가 일찍이 있었던 나라는 전란으로 날을 지새웠지요.\n평화를 되찾기 위해 일어선 왕이 한 명 있었습니다." }, { "id": "200800_0_H120", "serif": "……기사왕, 그렇게 불린 왕은 몸도 마음도 쉴 틈 없이 평화를 위해 \n계속 싸웠습니다. 주위도 저도 왕이란 그런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 { "id": "200800_0_H130", "serif": "하지만 그건 틀렸습니다. 너무나도, 치명적으로…… 틀렸던 겁니다.\n마스터, 이번에야말로 실수하지 않겠습니다.\n당신과 함께 싸우고, 함께 괴로워하지요." }, { "id": "200800_0_H140", "serif": "……!!\n아니…… 그…… 기사왕이……\n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n저분도 꼴사나운 얼굴을 보고 싶지 않으시겠지요.\n마음 쓰지 마시길." }, { "id": "200800_0_H150", "serif": "어라, 랜슬롯 아닙니까!\n또 함께 금단의 사랑에 대해 우아한 대화를 나눠보지요.\n음…… 주위의 눈이 왠지……" }, { "id": "200800_0_H160", "serif": "나의 벗, 나의 동포. \n그런 이가 저렇게 봐 주기 어려운 모습이 되었다니……\n하지만 저것 또한 랜슬롯의 한 측면입니까……\n하다못해 한 곡 연주해 주도록 하지요." }, { "id": "200800_0_H170", "serif": "오오. 가웨인 경. 다시 같은 깃발 아래에 모일 줄이야, \n그야말로 요행이라 할 수 있겠군요. \n태양빛의 화신 같은 당신과 함께라면, \n두려워할 것은…… 비교적 조금밖에 없습니다." }, { "id": "200800_0_H180", "serif": "모드레드 경…… 여전히 광포하시군요. \n무엇이든 물어뜯는 모습은, 그야말로 늑대…… \n아뇨, 늑대는 조금 너무 멋있지요. ……방울뱀…… 늑대거북…… 자라! \n그래요! 자라 같습니다! \n……사과할 테니, ‘클라렌트’를 들어 올리지 말아 주시겠습니까?!" }, { "id": "200800_0_H1800", "serif": "꺾이지 않는 나날, 패배하지 않는 나날은 힘들고 가혹한 것…… \n더는 어찌할 방법이 없어졌을 때는, 저에게 맡기시길. \n당신에게 짐이 되는 것, 그 전부를 날려버리겠습니다. \n그것이 저의, 서번트로서의 맹세입니다──" }, { "id": "200800_0_H190", "serif": "……가레스. 당신도 여기 오셨군요── \n……부디, 그 손을 더럽히지 않기를 기도하죠. \n……이번에야말로, 저희가…… 응? 뭔가 이상한 소리를 했군요. \n……잊어 주세요. 저도 잊을 테니." }, { "id": "200800_0_H210", "serif": "베디비어…… 충의의 기사. 은색 팔의 기사. 원탁의 양심. \n원탁의 딴죽 담당. 와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n……아니요, 후반은 평범한 원탁 조크입니다만." }, { "id": "200800_0_H220", "serif": "……네? 제 하프에 맞춰서 노래하고 싶다고요? \n그렇군요. 그것은 상관없습니다만, 곡은 무엇을? \n……‘사랑은 드라쿨’? ……예, 연주하죠. \n다만, 그 전에…… 귀마개를 가지고 와도 괜찮겠습니까?" }, { "id": "200800_0_H230", "serif": "평온하지 못한 나날이 이어지는군요…… \n저의 하프가 부디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 { "id": "200800_0_H2300", "serif": "주종이며, 충성을 초월한 뭔가가 있다…… \n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만, 어떠십니까? \n저는…… 당신을 위해서 죽겠지요. ──물론 농담입니다. 예." }, { "id": "200800_0_H240", "serif": "퍼시벌 경…… 영광스러운 ‘원탁의 기사’가 한 명 더 가담했다는 것이군요.\n……그리고 그건 그렇다고 치고, \n싸움을 걸었으니 받아드리지요, 이 자식──!" }, { "id": "200800_0_S010", "serif": "원탁의 기사, 탄식의 트리스탄.\n소환 명령에 따라 찾아왔습니다.\n부디 제가 도움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명령을, 마스터." }, { "id": "200900_0_B010", "serif": "[아르테미스] : 에잇♪" }, { "id": "200900_0_B020", "serif": "[아르테미스] : 야앗♪" }, { "id": "200900_0_B030", "serif": "[오리온] : 해치워!" }, { "id": "200900_0_B040", "serif": "[아르테미스] : 달링, 갈게! \n[오리온] : 내가 아니라 저쪽이야!" }, { "id": "200900_0_B050", "serif": "[아르테미스] : 자, 달링. \n사랑을 쏠게! \n트라이스타 아모레 미오! \n[오리온] : 냉정하게 생각해 봐.\n너는 대체 어디 출신?" }, { "id": "200900_0_B060", "serif": "[아르테미스] : 달링,\n각오는 됐지? \n이것이 내 비장의 기술이야!\n[오리온] : 태어나서 미안하다아아아아아!" }, { "id": "200900_0_B080", "serif": "[아르테미스] : 아하하, 재밌다!" }, { "id": "200900_0_B090", "serif": "[오리온] : 으음, 이건 어떻지." }, { "id": "200900_0_B100", "serif": "[아르테미스] : 잘 봐, 달링, 열심히 할 테니까! \n[오리온] : 아~ 그래, 그래. 적당히 해~" }, { "id": "200900_0_B110", "serif": "[오리온] : 뭐, 안됐지만 이 녀석은 강해. 열심히 해 봐." }, { "id": "200900_0_B120", "serif": "[아르테미스] : 꺄아~ 해냈다~! 달링, 너무 좋아!" }, { "id": "200900_0_B130", "serif": "[오리온] : 와아, 그래, 그래, 수고했어." }, { "id": "200900_0_B140", "serif": "[아르테미스] : 꺅!" }, { "id": "200900_0_B150", "serif": "[오리온] : 으윽!?" }, { "id": "200900_0_B160", "serif": "[아르테미스] : 미안해, 달링. 방심했어……" }, { "id": "200900_0_B170", "serif": "[오리온] : 아아, 젠장. 미안, 나 때문이야." }, { "id": "200900_0_B180", "serif": "[오리온] : 나!?" }, { "id": "200900_0_B181", "serif": "[아르테미스] : 네~♪" }, { "id": "200900_0_B190", "serif": "[아르테미스] : 네♪" }, { "id": "200900_0_B191", "serif": "[오리온] : 엑!?" }, { "id": "200900_0_B200", "serif": "[아르테미스] : 갑니다~♪" }, { "id": "200900_0_B201", "serif": "[오리온] : 진짜로!?" }, { "id": "200900_0_B210", "serif": "[아르테미스] : 신나게 간다앗♪" }, { "id": "200900_0_B220", "serif": "[오리온] : 그만, 제발, 그것만은!!" }, { "id": "200900_0_G010", "serif": "[아르테미스] : 와아, 신에 가까워졌어! \n[오리온] : 그래, 그래. 축하한다, 축하해." }, { "id": "200900_0_G020", "serif": "[아르테미스] : 좋아, 제법 괜찮아!\n[오리온] : 우물우물, 뭐가?" }, { "id": "200900_0_G030", "serif": "[아르테미스] : 왔어, 왔어, 왔어, 달링, 나 귀여워? \n[오리온] : 너는 항상 귀여워." }, { "id": "200900_0_G040", "serif": "[아르테미스] : 좋아, 최고야! \n[오리온] : 오, 잘했군." }, { "id": "200900_0_G050", "serif": "[아르테미스] : 신에 한없이 가깝고, 한없이 먼 존재가 되어 버렸네.\n[오리온] : 너는 그대로도 충분해, 그대로도. 풀썩." }, { "id": "200900_0_H010", "serif": "[아르테미스] : 어머, 마스터 생일이야? 축하해!" }, { "id": "200900_0_H020", "serif": "[오리온] : 킁킁, 이벤트 냄새가 나는군." }, { "id": "200900_0_H030", "serif": "[아르테미스] : 자, 빨리 떠나자. 모험의 여행을!" }, { "id": "200900_0_H040", "serif": "[아르테미스] : 응? 주인이 나고, 종자가 당신이지? \n[오리온] : 죄송합니다, 이렇게 생겨 먹은 녀석이라……" }, { "id": "200900_0_H050", "serif": "[아르테미스] : 후후후, 달링. 나 좋아해? \n[오리온] : 죄송합니다, 무시하려는 건 아닙니다. \n이야기를 듣지 않는 것뿐입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 { "id": "200900_0_H060", "serif": "[아르테미스] : 달링, 영원히 사랑해! \n[오리온] : 영원이라는 말 너무 쓰지 마. 왠지 모르게 무서우니까." }, { "id": "200900_0_H070", "serif": "[아르테미스] : 달링, 바람피워? \n[오리온] : 안~피~웁~니~다~" }, { "id": "200900_0_H080", "serif": "[아르테미스] : 성배? 글쎄, 달링이랑 결혼식 축하주 잔으로 쓰고 싶은데?\n[오리온] : 너는 시대 배경과 시대 설정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지." }, { "id": "200900_0_H090", "serif": "[오리온] : ……잠깐, 만지면 반응하는 게 나였어!?" }, { "id": "200900_0_H100", "serif": "[오리온] : 읏, 꼬리뼈, 꼬리뼈는 안 돼!" }, { "id": "200900_0_H110", "serif": "[오리온] : 아니, 그러니까 그만하라니까! \n읏, 복부, 복부도 안 돼!" }, { "id": "200900_0_H120", "serif": "[아르테미스] : 정말~, 달링을 마구마구 만지지 말라니까!" }, { "id": "200900_0_H130", "serif": "[아르테미스] : 아하하하하, 마스터도 재미있네. \n오리온을 사랑하지만, 당신도 조금 좋은데? \n[오리온] : 이 녀석이 나 이외의 사람을 따르다니…… 눈이라도 오려나." }, { "id": "200900_0_H170", "serif": "[아르테미스] : 오케아노스…… 즐거웠지~ \n또 그런 모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n[오리온] : 세계가 위기에 처하지 않는 정도라면, 나도 찬성이야." }, { "id": "200900_0_H180", "serif": "[아르테미스] : 저기저기, 들어봐! 달링이, 나하고의 약속을 지켜줬대!! \n아아~~~ 멋져! 최고! 달링 LOVE!\n[오리온] : 아니, 그건 나이면서도 내가 아닌데…… \n근데, 흔들지 마, 흔들지 마! 이봐, 쥐고 으스러뜨리지 마! \n조금 전까지 낙심하고 있었으면서, 묘하게 흥이 올랐구나, 너!" }, { "id": "200900_0_H190", "serif": "[아르테미스] : 어머, 아탈란테네. \n저 애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나에게 매일 기도를 올려줘. \n좋은 마음가짐이야.\n[오리온] : 응…… 가끔씩은 여신님다운 모습을 보여주라고. 불쌍하니까……" }, { "id": "200900_0_H200", "serif": "[오리온] : 오오! 나~! 본래의 멋진 얼굴의 내가 있어!\n[아르테미스] : 아아~ 정말! 달링을 2배로 감시해야만 하다니…… " }, { "id": "200900_0_H210", "serif": "[오리온] : 그렇구만, 여러 일들이 있었구나, 마스터. \n하지만 뭐, 그 오리온에게 후회는 없을 거야, 전혀.\n[아르테미스] : 응. 내가 보증할게. 그 상처는, 사랑의 고백인걸." }, { "id": "200900_0_H220", "serif": "[아르테미스] : 흐~음…… 금성의 여신. 달링. 뭔가 코멘트 할 거 없어?\n[오리온] : 저 반짝반짝 여신하고는 치명적으로 마음이 잘 맞지만, \n치명적일 정도로 관계하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 듭니다!\n[아르테미스] : 세이프!\n[오리온] : 휴우~~ 살았다……!" }, { "id": "200900_0_H230", "serif": "[아르테미스] : 저 황제, 나의 주포를 그렇게 빨리 깨달은 거야? \n흐~응…… 광기에 휩싸였기에 가능했던 걸까? 조금 흥미가 있네.\n[오리온] : 과연! 정신구조의 바닥에 광기가 깔린 듯한 아르테미스 님!\n보는 눈이 있…… 아야야야야! 농담이야, 농담!" }, { "id": "200900_0_S010", "serif": "네에~! 아르테미……가 아니라 오리온입니다~!\n펫인지 인형인지 뭔지 모를 오리베입니다~\n잘~부~탁~합~니~다~" }, { "id": "201000_0_B010", "serif": "먹어랏!" }, { "id": "201000_0_B020", "serif": "파이어!" }, { "id": "201000_0_B030", "serif": "핫!" }, { "id": "201000_0_B040", "serif": "느려터졌어!" }, { "id": "201000_0_B050", "serif": "자, 속사 승부다. 먼저 뽑아도 좋아. 내 쪽이 빠르니까.\n파이어……!" }, { "id": "201000_0_B080", "serif": "캐치해봐!" }, { "id": "201000_0_B090", "serif": "이런 건 잘하거든. 에잇." }, { "id": "201000_0_B100", "serif": "어디, 미간에 맞히면 쓰러뜨릴 수 있을까." }, { "id": "201000_0_B110", "serif": "좋아, 힘내보자." }, { "id": "201000_0_B120", "serif": "스피드로는 지니까,\n네가 이길 리가 없잖아, 안 그래?" }, { "id": "201000_0_B130", "serif": "좋아, 이겼다. 지켜봐 줬어?" }, { "id": "201000_0_B140", "serif": "큭!" }, { "id": "201000_0_B150", "serif": "이런……!" }, { "id": "201000_0_B160", "serif": "묘비에 이름은 새기지 말아줘.\n그거 싫거든." }, { "id": "201000_0_B170", "serif": "……그래. 미안." }, { "id": "201000_0_B180", "serif": "OK." }, { "id": "201000_0_B190", "serif": "라저." }, { "id": "201000_0_B200", "serif": "간다!" }, { "id": "201000_0_B210", "serif": "결투, 받아들이겠어?" }, { "id": "201000_0_B480", "serif": "코인을 튕기고…" }, { "id": "201000_0_B800", "serif": "예언할게…… 이 ‘괴음의 벽력(썬더러)’로 미간에 세 발, 그것으로 끝. \n자아…… 먹어라!" }, { "id": "201000_0_G010", "serif": "좋아, 느낌이 괜찮아." }, { "id": "201000_0_G020", "serif": "어차, 고마워." }, { "id": "201000_0_G030", "serif": "응, 조금 더 갈 수 있겠어." }, { "id": "201000_0_G040", "serif": "……이거 참. 고마워." }, { "id": "201000_0_G050", "serif": "그런가. 나는 사격밖에 재주가 없는 녀석이지만.\n네가 그걸로 좋다면 힘내볼게. 이 총에 맹세코." }, { "id": "201000_0_H010", "serif": "어, 생일이야? 축하해. 메시지카드, 선물할게." }, { "id": "201000_0_H020", "serif": "무슨 일이 있는 모양이야. 자, 얼른." }, { "id": "201000_0_H030", "serif": "응, 슬슬 나가보지 않겠어?" }, { "id": "201000_0_H040", "serif": "으음, 너는 나를 하인으로 생각하고 싶은 건가?\n아니라면 좋겠는데." }, { "id": "201000_0_H050", "serif": "아하핫, 무법자에게 주종이네 뭐네 하는 건 무리야!" }, { "id": "201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밝고 즐거운 건 좋아…… 하나?" }, { "id": "201000_0_H070", "serif": "시끄러운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 }, { "id": "201000_0_H080", "serif": "성배? 별로 흥미 없어. 나는 내 마음대로 살았고." }, { "id": "201000_0_H090", "serif": "여어, 잘 부탁해! 이제부터 열심히 할 테니까!" }, { "id": "201000_0_H100", "serif": "아하핫! 아니, 너는 시끄러운 거 싫어하나? 미안해!" }, { "id": "201000_0_H110", "serif": "…………음, 네가 시끄러운 게 싫다고 그랬으니까 조용히 있어봤는데.\n조용히 있지 않아도 돼?" }, { "id": "201000_0_H120", "serif": "……아, 마스터인가. 언제부터 거기에? 계속 여기에 있었어? \n……으음, 내 감각이 둔해졌나?" }, { "id": "201000_0_H130", "serif": "……그래. 네게는 고백해 두지.\n나는 밝은 성격의 권총왕이 아냐.\n다소 적적한 밤을 좋아하는 괴짜야.\n그런 나라도 좋다면 앞으로도 싸우겠어. ……응." }, { "id": "201000_0_H140", "serif": "아, 재해 소녀가 있나. 마스터는 나와 그녀의 속사 승부, 보고 싶어?" }, { "id": "201000_0_H150", "serif": "뭐야, 로빈이네. 독 같은 건 이제 그만 쓰라고, 건강에 안 좋아.\n지금은 화약의 시대라고. 화려한 편이 재미있잖아?\n……쳇, 꽉 막힌 녀석 같으니!" }, { "id": "201000_0_H160", "serif": "어이쿠, 피투성이 전사의 등장이시네.\n나중에 또 황야에 캠프를 하러 가자. 지난번 커피, 맛있었지?" }, { "id": "201000_0_H170", "serif": "이야, 사자 머리라니 별난 영웅도 다 있네.\n우리 같은 무법자가 사라지고 이런 녀석들이 등장하는 건가.\n……쓸쓸하다고 해야 할지, 기쁘다고 해야 할지……\n뭐, 어느 쪽이든 상관없으려나!" }, { "id": "201000_0_H180", "serif": "우햐~ 무서운 간호사께서 등장하셨네!\n그런데, 총은 좀 더 섬세하게 다뤄야 하지 않을까?" }, { "id": "201000_0_S010", "serif": "여어! 내 이름은 빌리 더 키드!\n최근의 서번트지만, 도움이 될 거야!\n잘 부탁해!" }, { "id": "201100_0_B010", "serif": "흠!" }, { "id": "201100_0_B020", "serif": "핫!" }, { "id": "201100_0_B030", "serif": "하하핫!" }, { "id": "201100_0_B040", "serif": "저릴 거다. 견뎌봐라!" }, { "id": "201100_0_B050", "serif": "신의 우레는 여기에 있다!\n자아! 지켜보아라!\n────시스템 케라우노스!!" }, { "id": "201100_0_B080", "serif": "그렇다! 별의 개척자!" }, { "id": "201100_0_B090", "serif": "하하하하하핫!!" }, { "id": "201100_0_B100", "serif": "안녕한가, 제군.\n여기서 내 천재성의 일부를 보여주지." }, { "id": "201100_0_B110", "serif": "니콜라 테슬라, 여기 왔다." }, { "id": "201100_0_B120", "serif": "신이란 무엇인가? 그래, 벼락이다." }, { "id": "201100_0_B130", "serif": "인류신화・뇌전강림!" }, { "id": "201100_0_B140", "serif": "흐흠…… " }, { "id": "201100_0_B150", "serif": "크읏!" }, { "id": "201100_0_B160", "serif": "……뇌전은, 사라지지 않는다." }, { "id": "201100_0_B170", "serif": "그런가……" }, { "id": "201100_0_B180", "serif": "하핫." }, { "id": "201100_0_B190", "serif": "좋아!" }, { "id": "201100_0_B200", "serif": "라이트닝!" }, { "id": "201100_0_B210", "serif": "똑똑히 보아라!" }, { "id": "201100_0_B2440", "serif": "보라! 인류의 힘!" }, { "id": "201100_0_B410", "serif": "삼상교류!" }, { "id": "201100_0_B420", "serif": "라이트닝!!" }, { "id": "201100_0_B430", "serif": "이런 것도 있다!" }, { "id": "201100_0_B440", "serif": "후하하하하하하하!" }, { "id": "201100_0_B480", "serif": "테슬라 코일이다!" }, { "id": "201100_0_B490", "serif": "어이쿠, 또 번뜩 떠올랐다!" }, { "id": "201100_0_B500", "serif": "지혜는 여기에. 하늘의 천둥은 여기에!" }, { "id": "201100_0_B510", "serif": "으핫핫하!! 자, 그러면!" }, { "id": "201100_0_B520", "serif": "당연한 귀결이로군." }, { "id": "201100_0_B530", "serif": "지금은 잠들어라. 나의 적이여." }, { "id": "201100_0_B540", "serif": "흐흥!" }, { "id": "201100_0_B550", "serif": "과, 연……!" }, { "id": "201100_0_B560", "serif": "빛을…… 꺼서는, 안 된다……!" }, { "id": "201100_0_B570", "serif": "잘 있, 거라……" }, { "id": "201100_0_B800", "serif": "고대의 신들이여, 잠들라! 지금은! 우리야말로 신화를 자아낼 것이다! \n‘인류신화・뇌전강림’ 시스템 케라우노스!!" }, { "id": "201100_0_B840", "serif": "괄! 목! 하라아아아아앗!!" }, { "id": "201100_0_G010", "serif": "충전 완료!\n──차지 업!" }, { "id": "201100_0_G020", "serif": "이걸로 나는 페르쿠나스를 넘어섰다." }, { "id": "201100_0_G030", "serif": "이걸로 나는 인드라를 넘어섰다." }, { "id": "201100_0_G040", "serif": "이걸로 나는 제우스를 넘어섰다!" }, { "id": "201100_0_G050", "serif": "잘 보아라── 이것이 바로 월드 시스템이다." }, { "id": "201100_0_H010", "serif": "언제 어떤 때라도 새로운 생명이 싹튼다.\n태어난다.\n다시 말해── 생일, 축하한다." }, { "id": "201100_0_H020", "serif": "뇌전이 너를 부르고 있다.\n아무래도 새로운 만남이군. 자, 가자." }, { "id": "201100_0_H030", "serif": "멈춰 서 있을 틈은 없다.\n세계가, 미래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 }, { "id": "201100_0_H040", "serif": "문제없다.\n네가 나의 마스터라면,\n나는 너를 이끄는 스승이 되지." }, { "id": "201100_0_H050", "serif": "네 분투를 기대한다. 마스터." }, { "id": "201100_0_H060", "serif": "영령으로서의 나는 뇌전 그 자체.\n고로 나는 하늘을 사랑한다." }, { "id": "201100_0_H070", "serif": "……세계에 악귀는 존재한다.\n때로 그것은 인간의 형태를 취하는 일도 있다." }, { "id": "201100_0_H080", "serif": "성배. 만능의 원망기.\n……실로 흥미 깊은 연구 대상이다." }, { "id": "201100_0_H090", "serif": "나는 천재다.\n고로 모든 것을 이룬다." }, { "id": "201100_0_H100", "serif": "하늘에 뇌전이 생기듯이,\n나는 세계에 필연적으로 생기는 것이야." }, { "id": "201100_0_H110", "serif": "인류신화는 새롭게 구축되어 간다.\n다시 말해 내가 이끄는 새로운 시대!" }, { "id": "201100_0_H120", "serif": "인류신화란 무엇인가?\n으음, 그것은── 바로 나의 이야기다." }, { "id": "201100_0_H130", "serif": "나의 뇌전을 가로막을 순 없다.\n그 남자── 악귀 에디슨을 제외하고──" }, { "id": "201100_0_H140", "serif": "나는 신사답게 행동하려는 남자다.\n고로 계속 너를 지키겠다고 하늘에 맹세하지." }, { "id": "201100_0_H150", "serif": "제우스, 인드라, 토르, 페르쿠나스, 선더버드──\n예부터 인간은 뇌전을 경외했다." }, { "id": "201100_0_H160", "serif": "저릴 거다. 조심해라." }, { "id": "201100_0_H170", "serif": "에디슨, 네 이놈!! 오늘이야말로 결판을 내겠다! 응? 엘레나 군?! \n아니 그게, 싸우고 있는 게…… 네, 싸웠습니다. 며, 면목 없다……" }, { "id": "201100_0_H180", "serif": "뇌전의 기척…… 뇌전의 신비를 갖춘 영령인가. 과연." }, { "id": "201100_0_H1800", "serif": "제우스의 타도, 파신동맹의 나를 대신해서 감사의 말을 하지, 마스터.\n……그러나, 그런가. 기신, 아틀란티스의 고대문명…… \n내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태고의 신비란 흥미로운 것으로 보이는군. \n이렇게 현계하고 있을 때, 어떻게든 연구 성과를 내야만 하겠어. \n……응? 아니, 핫핫하, 그쪽에서 관심 둘 필요 없는 문제라네." }, { "id": "201100_0_H190", "serif": "배비지 경! 여기 계셨나! 그러면, 연구를 마저 이어서 합시다!" }, { "id": "201100_0_H200", "serif": "오오, 영령 오디세우스. 부디 꼭 우리의 연구에 함께 해줬으면 하네. \n구체적으로는 보구의 해석이지. \n그것은 아틀란티스의 고대문명과 연관된 것으로 생각되는데 \n과연 어떨까?" }, { "id": "201100_0_H210", "serif": "미즈 에우로페, 당신의 보구도 실로 흥미롭군. \n제우스신에게 선물 받았다고 하는 거인, 그리고 강철의 소. \n어떤가, 우리 연구의 발전을 위해…… 응? 뭐, 뭡니까? \n제우스신과 어딘지 모르게 닮았다? 제가 말입니까? \n아니요, 그것은…… 네? 전기를 띠고 있는 느낌이 반갑다? \n아니, 저기,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하, 핫핫하……" }, { "id": "201100_0_H2100", "serif": "내일을 되찾는다── 그렇게 말했지? 그래, 가자 마스터." }, { "id": "201100_0_I010", "serif": "나의 교환소에 잘 왔다! 이쪽은 칼데아 측의 교환소인 셈이겠지. \n마음껏 즐기도록 해라, 마스터! 으핫핫핫하!" }, { "id": "201100_0_I020", "serif": "걱정 마라, 전부 영웅왕에게 받은 예산의 일부다. \n사양할 필요 없어, 마음껏 교환해 가도록 해라. \n하나도 남기지 않고 교환해 주면, 나로서도 도움이 돼." }, { "id": "201100_0_I030", "serif": "호오…… 꽤 안목이 높군. 값진 물건이야." }, { "id": "201100_0_I040", "serif": "신경 쓸 필요 없다. 나의 발명에는 불필요한 것이니까! 흐흥!" }, { "id": "201100_0_I050", "serif": "과연, 그것이 필요한가? 가지고 가라, 뇌전의 축복이 있을 테지." }, { "id": "201100_0_I060", "serif": "어라, 아직도 뭐 있나? 슬슬 가게를 닫을 거다. \n나는 여기서 티타임을 즐기고 있으니 마음껏 보고 가도록 해." }, { "id": "201100_0_I070", "serif": "폐점 준비 중에 자리를 지킨다. \n정말 시간이 남아도는군, 가끔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아. \n과학에서 벗어나, 발명에서 벗어나, 그저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다…… \n그렇다고는 해도, 이렇게 의식을 유지한 채로 현계하는 일은 \n극히 드물어. 짧은 휴식을 끝내면, 다시 나는 활동을 재개하겠다! \n그 사자 머리에게 추월당하는 건 참을 수 없으니까." }, { "id": "201100_0_S010", "serif": "나는 니콜라 테슬라. 천재다." }, { "id": "201200_0_B010", "serif": "에잇♪" }, { "id": "201200_0_B020", "serif": "에이잇♪" }, { "id": "201200_0_B030", "serif": "후후후♪" }, { "id": "201200_0_B040", "serif": "슬슬 떨어질래? ♪" }, { "id": "201200_0_B050", "serif": "당신의 하트에! 꽂혀라♪\n‘여신의 시선(아이 오브 디 에우리알레)’!" }, { "id": "201200_0_B080", "serif": "간다♪" }, { "id": "201200_0_B090", "serif": "후후후후후♪" }, { "id": "201200_0_B100", "serif": "나한테 반할 각오는 되어 있지?" }, { "id": "201200_0_B110", "serif": "내 눈에 차는 용사는 있을까?" }, { "id": "201200_0_B120", "serif": "……후후. \n아~ 재밌었다♪" }, { "id": "201200_0_B130", "serif": "당신 별로\n내 타입이 아닌데──" }, { "id": "201200_0_B140", "serif": "꺅!" }, { "id": "201200_0_B150", "serif": "꺄아악!!" }, { "id": "201200_0_B160", "serif": "거짓말…… 이런…… \n스테노……" }, { "id": "201200_0_B170", "serif": "미안해…… 메두사……\n너의 케이크……" }, { "id": "201200_0_B180", "serif": "응♪" }, { "id": "201200_0_B190", "serif": "싫어." }, { "id": "201200_0_B200", "serif": "후훗♪" }, { "id": "201200_0_B210", "serif": "응, 혼쭐을 내줄게." }, { "id": "201200_0_B220", "serif": "심장, 꿰뚫어 버릴 테니까!" }, { "id": "201200_0_B230", "serif": "진정한 여신은 눈으로…… 농담이야." }, { "id": "201200_0_B2440", "serif": "에잇! 빙글~!" }, { "id": "201200_0_B250", "serif": "거꾸로 뒤집혀 떨어져 볼래?" }, { "id": "201200_0_B410", "serif": "이건 어때?" }, { "id": "201200_0_B420", "serif": "그러면 이건?" }, { "id": "201200_0_B430", "serif": "아하하핫!" }, { "id": "201200_0_B440", "serif": "자아~ 쿵~!" }, { "id": "201200_0_B480", "serif": "라~라~라~♪" }, { "id": "201200_0_B500", "serif": "지루하게 만들지만은 말아줘." }, { "id": "201200_0_B510", "serif": "또 전투야~? 정말 참~" }, { "id": "201200_0_B520", "serif": "봤어, 나의 활? 우후훗." }, { "id": "201200_0_B530", "serif": "의지 받는다는 것도, 가끔은 괜찮네." }, { "id": "201200_0_B540", "serif": "아얏!" }, { "id": "201200_0_B550", "serif": "싫어 정말!" }, { "id": "201200_0_B560", "serif": "어쩐지 졸리네…… 후후, 이상해." }, { "id": "201200_0_B570", "serif": "즐거…… 웠어…… 정말로……" }, { "id": "201200_0_B800", "serif": "각오는 됐어? 백발백중! \n‘여신의 시선(아이 오브 디 에우리알레)’!" }, { "id": "201200_0_B810", "serif": "쏘아서 잡아내겠어! \n‘여신의 시선(아이 오브 디 에우리알레)’!" }, { "id": "201200_0_B840", "serif": "꽈앙~!" }, { "id": "201200_0_G010", "serif": "후후. 나, 또 예뻐졌어♪" }, { "id": "201200_0_G020", "serif": "……이거, 조금 기분 좋은데♪" }, { "id": "201200_0_G030", "serif": "진심이 된 내 모습, 보고 싶어? \n후회해도 늦었지만──" }, { "id": "201200_0_G040", "serif": "……이 모습은 오랜만이야! \n상으로 뭘 해줄까! ♪" }, { "id": "201200_0_G050", "serif": "후후. 하하하, 기분 최고야! 네 하트도 꿰뚫어 버릴까♪" }, { "id": "2012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n당신 태어나 줘서 다행이야. \n……응,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데?" }, { "id": "201200_0_H020", "serif": "뭔가 시작된 것 같은데,\n당신 안 가? 가자♪" }, { "id": "201200_0_H030", "serif": "난 아무래도 상관없지만,\n당신 세계를 구할 거지?" }, { "id": "201200_0_H040", "serif": "당신은 마스터. \n나는 서번트. \n하지만── 진짜로 섬기고 있는 건 어느 쪽일까?" }, { "id": "201200_0_H050", "serif": "저기, 마스터? \n……그래, 뭘까 이 느낌. \n누군가를 ‘섬긴다’는 건 이상한 기분이네!" }, { "id": "201200_0_H060", "serif": "[#스테노:나]는 없는 걸까……\n그리고 메두사도." }, { "id": "201200_0_H070", "serif": "시끄러운 사람은 싫어. \n난폭한 사람도 싫어. \n……아니, 사람은 싫어." }, { "id": "201200_0_H080", "serif": "성배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n그야 우리한테는 필요 없는 거니까." }, { "id": "201200_0_H090", "serif": "여기는 ‘형태가 없는 섬’과는 다르네. \n……아니,\n외롭다든가 그런 건 아닌데. \n외롭다는 게, 아니라고." }, { "id": "201200_0_H100", "serif": "……사실은, 나. \n외로울지도 몰라. \n이렇게 생각하다니. 게다가 그걸 누군가한테 말하다니." }, { "id": "201200_0_H110", "serif": "외로운 마음은 당신이 메꿔줘. \n알았지, 마스터? \n그것이 당신의 앞으로의 일이야. 열심히 노력해 보여줘야 해?" }, { "id": "201200_0_H120", "serif": "당신의 마음이 느껴져. \n당신, 이제……\n나한테…… 빠져버리기 5초 전이네♪" }, { "id": "201200_0_H130", "serif": "[#스테노:나]만큼은 아니지만,\n──좋아해, 마스터. 지금만은." }, { "id": "201200_0_H140", "serif": "꺅. 아 정말, 어디를 만지는 거야──\n못된 사람이네." }, { "id": "201200_0_H150", "serif": "뭐야?" }, { "id": "201200_0_H160", "serif": "이야기하고 싶은 걸까." }, { "id": "201200_0_H170", "serif": "나, 예쁘지. 귀엽지? \n……응응, 그래, 그래. 알고 있어♪" }, { "id": "201200_0_H180", "serif": "저기, [#스테노:나]…… 아주 귀엽네. \n하루 종일이라도 구경하고 있을 수 있다니까……" }, { "id": "201200_0_H190", "serif": "어머, 메두사잖아. 잠깐 못 본 사이에 또 많이 커져서…… \n레벨은 60 부근에서 멈춰있도록 해!" }, { "id": "201200_0_H200", "serif": "앗, 찾았다! 레어한 쪽의 메두사! 오늘은 너로…… \n어흠. 너 ‘하고’ 철저하게 놀 예정이야.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은 있어?" }, { "id": "201200_0_H210", "serif": "고르곤?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어떻게 봐도 메두사잖아. ……어? \n나에게 말대답하는 거야? ……메두사, 눈을 피해도 소용없어. \n이쪽을 봐. ……메두사." }, { "id": "201200_0_H220", "serif": "이리 와, 아스테리오스. 레크리에이션 룸으로 가자. \n응, 그래. 토모에의 아지트. 우후후, 너무 재잘대지 마. \n그렇게 비디오게임을 좋아했어? \n……어, “나하고 외출하는 것이 즐겁다”고? ……정말, 바보구나." }, { "id": "201200_0_H230", "serif": "키케온? 됐어. 나는 과일밖에 먹지 않아." }, { "id": "201200_0_H240", "serif": "나왔구나, 오디세우스. ……아아, 아니. \n그 영웅 오디세우스라면, 여신도 여자 괴물도 공략해 버리고 떠나가는 \n‘지중해의 패자’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으니까……" }, { "id": "201200_0_H250", "serif": "헤에~ 당신들도 자매구나. 좋아. \n특별히 친구가 되어줄게. 기뻐하도록 해." }, { "id": "201200_0_H260", "serif": "당신, 카이니스지? 오래간만이야. 카이네우스가 아니구나. \n우후후, 그런 얼굴 해도 소용없어. \n그도 그럴 것이, 당신…… 우후후…… 그렇지?" }, { "id": "201200_0_S010", "serif": "나는 에우리알레. 그래 맞아, ‘여신님’이야. \n짧은 생이겠지만 있는 힘껏 즐겁게 해줘야 해?" }, { "id": "201200_11_B010", "serif": "얍." }, { "id": "201200_11_B020", "serif": "야압!" }, { "id": "201200_11_B030", "serif": "아하하하!" }, { "id": "201200_11_B040", "serif": "세게 갈게!" }, { "id": "201200_11_B050", "serif": "당신의 하트에! 꽂혀라♪\n――아이 오브 더 에우리알레!" }, { "id": "201200_11_B080", "serif": "받아 갈게." }, { "id": "201200_11_B090", "serif": "좋은데!" }, { "id": "201200_11_B100", "serif": "금의 날개, 황금의 나비!" }, { "id": "201200_11_B110", "serif": "좋아. 당신들과 어울려 줄게." }, { "id": "201200_11_B120", "serif": "이걸로 끝♪" }, { "id": "201200_11_B130", "serif": "이 이상은 그만 충분해. 그치?" }, { "id": "201200_11_B140", "serif": "히약." }, { "id": "201200_11_B150", "serif": "뭐, 냐고……!" }, { "id": "201200_11_B160", "serif": "[#스테노:나]…… [#스테노:나], 어디야……?" }, { "id": "201200_11_B170", "serif": "메두사…… 있니……?" }, { "id": "201200_11_B180", "serif": "안 돼!" }, { "id": "201200_11_B190", "serif": "안 된다니깐!" }, { "id": "201200_11_B200", "serif": "으응, 참 내!" }, { "id": "201200_11_B210", "serif": "떨어져. 바닥의 바닥까지." }, { "id": "201200_11_B220", "serif": "내 눈, 보고 있어?" }, { "id": "201200_11_B230", "serif": "진정한 여신은 눈으로 죽인다! ──말해버렸네♪" }, { "id": "201200_11_B2440", "serif": "에~잇!" }, { "id": "201200_11_B250", "serif": "심장…… 받아 가겠어!" }, { "id": "201200_11_B410", "serif": "와~아!" }, { "id": "201200_11_B420", "serif": "이거라면 어때?" }, { "id": "201200_11_B430", "serif": "받아줘!" }, { "id": "201200_11_B440", "serif": "빠앙~♪" }, { "id": "201200_11_B480", "serif": "아하하하하하!" }, { "id": "201200_11_B500", "serif": "더 빠르게 간다!" }, { "id": "201200_11_B510", "serif": "따라올 수 있겠어?" }, { "id": "201200_11_B520", "serif": "이 드레스, 움직이기 편해서 좋네!" }, { "id": "201200_11_B530", "serif": "하~ 즐거웠어!" }, { "id": "201200_11_B540", "serif": "앙." }, { "id": "201200_11_B550", "serif": "안 돼, 안 돼!" }, { "id": "201200_11_B560", "serif": "너무 신이, 났었나……" }, { "id": "201200_11_B570", "serif": "아스테리오스…… 밤늦게까지 안 자면, 안 된다……?" }, { "id": "201200_11_B800", "serif": "각오는 됐어? 백발백중!\n‘여신의 시선(아이 오브 더 에우리알레)’!" }, { "id": "201200_11_B810", "serif": "쏘아서 잡아내겠어! \n‘여신의 시선(아이 오브 디 에우리알레)’!" }, { "id": "201200_11_B840", "serif": "아하하하하하핫!" }, { "id": "201200_11_G010", "serif": "후후. 나, 또 예뻐졌어♪" }, { "id": "201200_11_G060", "serif": "나에게 드레스를 준다는 것은…… \n그거,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어? 우후후훗, 분명 잘 모르겠지…… \n하지만 안 돼. 용서해 주지 않을 거야. 각오해 둬?" }, { "id": "201200_11_H9000", "serif": "[#스테노:나]가 칭찬해 주더라. 응. ……왜? 기쁘냐고? 그야 당연하지! \n[#스테노:나]는 내가 품은 것과 똑같은 감상을 말해주었어. \n──하지만………… 잠깐, 혼자 있게 해줘." }, { "id": "201300_0_B010", "serif": "흐앗!" }, { "id": "201300_0_B020", "serif": "으랴!" }, { "id": "201300_0_B030", "serif": "떨어져라!!" }, { "id": "201300_0_B040", "serif": "내 화살은 대지를 가른다고?" }, { "id": "201300_0_B050", "serif": "──스텔라!!!" }, { "id": "201300_0_B080", "serif": "간다!" }, { "id": "201300_0_B090", "serif": "해 주지, 마음껏!" }, { "id": "201300_0_B100", "serif": "──할 때는 제대로 하기로 정했거든." }, { "id": "201300_0_B110", "serif": "유성을 보여주지." }, { "id": "201300_0_B120", "serif": "나는 그거야. \n전쟁을 끝내는 영령이니까." }, { "id": "201300_0_B130", "serif": "승리는 기분 좋은 거야." }, { "id": "201300_0_B140", "serif": "크악!" }, { "id": "201300_0_B150", "serif": "크아악!!" }, { "id": "201300_0_B160", "serif": "이것도 뭐…… 어쩔 수 없나……" }, { "id": "201300_0_B170", "serif": "너는 틀리지 않았어……" }, { "id": "201300_0_B180", "serif": "좋아!" }, { "id": "201300_0_B190", "serif": "가자!" }, { "id": "201300_0_B200", "serif": "맡겨줘!" }, { "id": "201300_0_B210", "serif": "──좋다." }, { "id": "201300_0_B220", "serif": "아아…… 그렇지." }, { "id": "201300_0_B230", "serif": "……그런가." }, { "id": "201300_0_B2440", "serif": "하아아아아앗!" }, { "id": "201300_0_B250", "serif": "하늘에 계신 거룩하신 주여───" }, { "id": "201300_0_B410", "serif": "하앗!" }, { "id": "201300_0_B420", "serif": "오옷!" }, { "id": "201300_0_B430", "serif": "에잇!" }, { "id": "201300_0_B440", "serif": "간다……!" }, { "id": "201300_0_B480", "serif": "나에게는, 보인다!" }, { "id": "201300_0_B500", "serif": "하핫, 따라와!" }, { "id": "201300_0_B510", "serif": "자, 그러면. 해 볼까!" }, { "id": "201300_0_B520", "serif": "하핫, 시원한 맥주로 축배하러 가자!" }, { "id": "201300_0_B530", "serif": "어이쿠, 끝인가?" }, { "id": "201300_0_B540", "serif": "큭." }, { "id": "201300_0_B550", "serif": "이 녀석……!" }, { "id": "201300_0_B560", "serif": "이 정도일까……" }, { "id": "201300_0_B570", "serif": "뒷일은, 맡길게……" }, { "id": "201300_0_B800", "serif": "보시옵소서, 라는 거지─── ‘유성일조(스텔라)’!!" }, { "id": "201300_0_B840", "serif": "이걸 이렇게 해서…… 이거다!" }, { "id": "201300_0_G010", "serif": "어이쿠. 이거 고마워." }, { "id": "201300_0_G020", "serif": "……이거야. 이 느낌!" }, { "id": "201300_0_G030", "serif": "좋은데. 이거, 제법 나쁘지 않아." }, { "id": "201300_0_G040", "serif": "본궤도에 올랐어, 그렇지!" }, { "id": "201300_0_G050", "serif": "페르시아의 대영웅, 여기에 있다── \n뭐,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지만." }, { "id": "2013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인가. \n축하해, 연회라도 열까?" }, { "id": "201300_0_H020", "serif": "뭔가 일어나고 있는 거지? \n내버려 둬도 되는 걸까." }, { "id": "201300_0_H030", "serif": "언제든지 갈 수 있어. \n세계, 구해 주자고. 마스터." }, { "id": "201300_0_H040", "serif": "마스터라. \n더는 누군가의 서번트가 되는 일도\n없을 줄 알았는데." }, { "id": "201300_0_H050", "serif": "나에게 어울리는 마스터라면\n선을 행하도록 해. 부탁하지." }, { "id": "201300_0_H060", "serif": "병아리콩 페이스트, 맛있어." }, { "id": "201300_0_H070", "serif": "전력을 다하지 못하는 싸움……\n그건 피하고 싶어." }, { "id": "201300_0_H080", "serif": "성배라는 건 언제나\n인간이든 영령이든 현혹하는구나." }, { "id": "201300_0_H090", "serif": "해야 할 때 하는 녀석이 영웅이라고 불리는 거 아닐까. \n뭐, 잘은 모르겠지만." }, { "id": "201300_0_H100", "serif": "너와는 죽이 잘 맞을 것 같은데,\n힘껏 잘해보자고. \n나도 가능하면 힘을 빌려줄게." }, { "id": "201300_0_H110", "serif": "내 보구는 말 그대로 비장의 수단이야. \n진명 해방은 신중하게 해." }, { "id": "201300_0_H120", "serif": "……전에도 말이야. 실은\n서번트로 현세에 소환된 적이 있어. \n마스터는 여자였지." }, { "id": "201300_0_H130", "serif": "너는 내가 지켜줄게. \n여차할 때는 나한테 맡겨. 다만……\n비장의 수단은 한 발뿐이지만." }, { "id": "201300_0_H140", "serif": "영령이라고 할 정도잖아. \n가능하면 선을 행하고 싶어." }, { "id": "201300_0_H150", "serif": "너와 함께하지. \n자, 뭘 할까?" }, { "id": "201300_0_H160", "serif": "뭐야? 무슨 용건이지?" }, { "id": "201300_0_H170", "serif": "여어, 잘 있었어? 어쌔신…… 이 아니라, 정밀 아가씨. \n음, 뭔데뭔데. 내 팔 잡는다고 뭐가 나오진 않아. 뭐? \n“정말로 독이 안 통하네요”라고? 하하하, 저기, 몇 번째지, 이 대화?" }, { "id": "201300_0_H180", "serif": "이계이향의 기사왕, 아서 펜드래곤이라, \n진명으로 부르는 건 영 익숙해지질 않네. \n저기 말야, 세이버. 그런데 당신, 그 안경 아가씨하고는 어디까지…… \n하하하, 눈을 돌렸구나, 지금?" }, { "id": "201300_0_H190", "serif": "여어, 캐스터 파라켈수스…… \n응?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 버렸네. 이거 참." }, { "id": "201300_0_H200", "serif": "파라오 형씨의 그 느낌, 어지간히 칼데아의 시끌벅적함이 \n마음에 든 거겠지, 나쁘지 않아. \n그 녀석이 지닌 보구의 공격형 요새 형태란 거, 본 적이 있어? \n평소의 떨어트리는 그거 말고. 피라미드? \n아니, 좀 더 배처럼 생긴 형태인데 말이지. \n……아~ 아니, 보지 않는 편이 좋아. 그건 뭐랄까, 정말 장난이 아냐.\n인간이 발을 들여서는 안 될 물건이지" }, { "id": "201300_0_H210", "serif": "으~음…… 지킬이었지, 진명. \n전부 끌어안아 버렸구나, 그 녀석은. 성실한 녀석이라고, 정말." }, { "id": "201300_0_H220", "serif": "여어, 랜서 누님. 아름다운 브륀힐드! 한가하면 한잔 어때?" }, { "id": "201300_0_H230", "serif": "당신이 그 시구르드, 북유럽의 대영웅인가! 헤에, 소문과 다르지 않네. \n랜서가 반할 만한 사나이야, 멋지네. \n좋았어, 북쪽과 동쪽의 대영웅끼리, \n오늘 밤은 술잔을 기울이며 지새워 볼까!" }, { "id": "201300_0_H240", "serif": "파라오 아가씨! 오늘도 기운이 넘쳐 보이니 다행이야." }, { "id": "201300_0_H250", "serif": "뭐야, 그 옷차림은?! 메제드?\n아니아니, 당신 파라오 아가씨잖아, 하하하하……" }, { "id": "201300_0_H260", "serif": "다양한 쿠 훌린이 있구나 뭐, 그게 영령이란 걸까." }, { "id": "201300_0_H270", "serif": "저쪽의 산의 노인, 주완의 하산이란 형씨였지, \n공교롭게도 생전의 기억은 없고, 칼데아에 온 뒤로도 \n별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지만…… \n가끔씩 스쳐 지나가면 말이지, 묘하게 미소가 지어지더라고. \n기쁜 듯한, 그리운 듯한…… 하하하, 뭘까. \n어쩌면 마음이 잘 맞을지도 모르겠어, 우리들." }, { "id": "201300_0_S010", "serif": "동방의 대영웅, 아라쉬가 바로 나야.\n잘 부탁해!" }, { "id": "201400_0_B010", "serif": "핫!" }, { "id": "201400_0_B020", "serif": "타앗!" }, { "id": "201400_0_B030", "serif": "세에잇!" }, { "id": "201400_0_B040", "serif": "자, 조준을 해 보실까." }, { "id": "201400_0_B050", "serif": "나무하치만대보살,\n청컨대, 이 화살을 전해주소서!" }, { "id": "201400_0_B080", "serif": "간다!" }, { "id": "201400_0_B090", "serif": "이건 어떨까." }, { "id": "201400_0_B100", "serif": "그럼 시작할까. 잘 먹겠습니다!" }, { "id": "201400_0_B110", "serif": "활 상태도 좋군. 그럼 먹어보실까." }, { "id": "201400_0_B120", "serif": "음, 배가 고픈데. 어디, 먹을 만한 것 좀 있나……?" }, { "id": "201400_0_B130", "serif": "그래, 싸우고 난 뒤에는 밥이 맛있어!" }, { "id": "201400_0_B140", "serif": "큭!" }, { "id": "201400_0_B150", "serif": "이 놈이!" }, { "id": "201400_0_B160", "serif": "뭐, 지루하지 않은 인생이었지." }, { "id": "201400_0_B170", "serif": "아직 배가 고픈데…… 하지만 여기까지인가." }, { "id": "201400_0_B180", "serif": "흠." }, { "id": "201400_0_B190", "serif": "좋아." }, { "id": "201400_0_B200", "serif": "자." }, { "id": "201400_0_B210", "serif": "그럼 할까!" }, { "id": "201400_0_B220", "serif": "어디 보자!" }, { "id": "201400_0_B440", "serif": "맛있는 쌀이! 쿠웅! 쿠웅!" }, { "id": "201400_0_G010", "serif": "음, 음, 강해졌군." }, { "id": "201400_0_G020", "serif": "하하하, 이거 좋은데!" }, { "id": "201400_0_G030", "serif": "음, 이 모습은 제법 멋지군!" }, { "id": "201400_0_G040", "serif": "쌀가마니가, 쌀가마니가 늘어난다!" }, { "id": "201400_0_G050", "serif": "어디 보자, 마스터! 여기에는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게 죄다 있어!\n술에 식사에 사랑해야 할 여자! ……아니, 남자가 좋다면 나로 참아줘.\n하하핫!" }, { "id": "201400_0_H010", "serif": "오오, 네가 태어난 날인가. 좋아, 좋아.\n이 세계에 존재하니까 이렇게 만날 수 있었던 거지!" }, { "id": "201400_0_H020", "serif": "음,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이군.\n맛있는 걸 먹을 수 있을지도 몰라." }, { "id": "201400_0_H030", "serif": "자, 슬슬 출발하지 않겠어?" }, { "id": "201400_0_H040", "serif": "하하하하하. 음, 무사답게 모시도록 할까.\n전국시대 놈들과 달리 배신할 일은 없어." }, { "id": "201400_0_H050", "serif": "함께 싸운다면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해.\n신뢰는 한솥밥을 먹는 것에서 생겨난다…… 고 말해볼까." }, { "id": "201400_0_H060", "serif": "하하하하!\n좋아하는 게 뭐냐고? 모를 리가 없잖아!" }, { "id": "201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라……\n아니, 맛없는 음식은 싫지 않아. 나는 그냥 단순히 못 먹는 쪽이 싫어." }, { "id": "201400_0_H080", "serif": "성배라…… 이 세계의 모두에게 ‘음식’을. \n인간, 동물, 식물, 기계에 이르기까지 가리지 않고!" }, { "id": "201400_0_H090", "serif": "오, 마스터인가.\n잠깐만, 이 밥을 다 먹을 테니까 기다려 줘." }, { "id": "201400_0_H100", "serif": "음, 마스터?\n뭐야, 밥이 땡겨? 자, 먹어, 먹어." }, { "id": "201400_0_H110", "serif": "좋아, 밥 먹자, 마스터. 배가 고프면 전쟁을 할 수 없다.\n좋은 말이야!" }, { "id": "201400_0_H120", "serif": "너랑 먹는 밥은 아주 잘 넘어가는데!\n아, 잘 먹었다, 잘 먹었어. 이것도 맛있지!" }, { "id": "201400_0_H130", "serif": "하하하하하. 밥은 나중이야. \n싸움이 끝난 뒤에 먹는 밥이 최고로 맛있지!\n그러니까 마스터, 배를 바짝 비워놓으라고." }, { "id": "201400_0_H140", "serif": "오오, 기사왕도 제법 잘 먹는데. 자, 얼마든지 더 먹어.\n흰쌀밥이라면 무한하게 있으니까." }, { "id": "201400_0_H160", "serif": "뭐야, 왜 내가 삼장법사의 제자가 되었냐고?\n길어, 그 이야기는 길어! 그러면 일단 밥을 준비해야지!" }, { "id": "201400_0_H170", "serif": "어라, 호조인 스님도 술을 마시나. 뭐? 곡차?\n에잇, 둘러대기도 잘하는 녀석일세." }, { "id": "201400_0_S010", "serif": "음. 서번트, 아처. 소환에 응했다.\n……자, 아무튼 일단은 배부터 채울까." }, { "id": "201500_0_B010", "serif": "핫!" }, { "id": "201500_0_B020", "serif": "흐앗!" }, { "id": "201500_0_B030", "serif": "흥!" }, { "id": "201500_0_B040", "serif": "운명은 이곳에서 정해졌다." }, { "id": "201500_0_B050", "serif": "신성 영역 확대. 공간 고정. 신벌 집행 기한 설정── \n모두 승인. 시바의 분노로 그대들의 목숨을 여기서 끊겠다. \n‘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 { "id": "201500_0_B060", "serif": "나의 활은 불꽃의 화신. 아그니의 팔이여, 적을 모조리 불태워라. \n아그니…… 간디바!" }, { "id": "201500_0_B080", "serif": "그럼, 이쪽을." }, { "id": "201500_0_B090", "serif": "그렇다면 부디" }, { "id": "201500_0_B100", "serif": "허무한 싸움이다. 그쪽이 얻을 것은 없어." }, { "id": "201500_0_B110", "serif": "어쩔 수 없지. 싸우는 수밖에 없나." }, { "id": "201500_0_B120", "serif": "그러니까 말했을 텐데?" }, { "id": "201500_0_B130", "serif": "쓸데없는 행위에 몸을 맡긴 것인가. 가엽게도." }, { "id": "201500_0_B140", "serif": "큭!" }, { "id": "201500_0_B150", "serif": "네놈!" }, { "id": "201500_0_B160", "serif": "바보 같은…… 크, 원통하다……!" }, { "id": "201500_0_B170", "serif": "이런 곳에서 끝날, 리가……" }, { "id": "201500_0_B180", "serif": "음." }, { "id": "201500_0_B190", "serif": "호오." }, { "id": "201500_0_B200", "serif": "좋다." }, { "id": "201500_0_B210", "serif": "그래서 어떻게 할 거지?" }, { "id": "201500_0_B220", "serif": "일체의 사악, 멸해야만 한다!" }, { "id": "201500_0_B230", "serif": "지금부터 지옥을 개시한다!" }, { "id": "201500_0_B410", "serif": "노리지 않더라도!" }, { "id": "201500_0_B420", "serif": "베어 가른다!" }, { "id": "201500_0_B430", "serif": "유폭기동. 무너져라!" }, { "id": "201500_0_B440", "serif": "인과, 응보. 이제부터, 작열한다!" }, { "id": "201500_0_B480", "serif": "은혜를 받았습니다." }, { "id": "201500_0_B490", "serif": "나의 안광, 꿰뚫어라!" }, { "id": "201500_0_B800", "serif": "여기에 나의 숙업을 해방하겠다. \n신과 사람의 아이로서, 벌을 내린다. \n잘 보아라, 이것이 붕괴다……! ‘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 { "id": "201500_0_B810", "serif": "비극으로써 중생을 구제한다. \n시바의 후광이여, 붕괴와 함께 밀려오라. \n폭축 개시! ‘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폭발하여 떨어져라!!" }, { "id": "201500_0_B840", "serif": "흘러넘쳐라, 나의 간디바!" }, { "id": "201500_0_G010", "serif": "아아, 이것은 훌륭하다……" }, { "id": "201500_0_G020", "serif": "후후, 좋은 일입니다." }, { "id": "201500_0_G030", "serif": "감사합니다." }, { "id": "201500_0_G040", "serif": "아아, 이것이 바로……" }, { "id": "201500_0_G050", "serif": "좋아, 완벽하다. \n이것이 바로 나, 이것이 바로 아르주나다! \n큭큭큭, 하하하하하!" }, { "id": "201500_0_H010", "serif": "생일이신 것 같군요. 축하드립니다. \n부모님께, 은사에게, 친구에게, \n혹은 그 외의 소중한 무언가에게 감사하십시오." }, { "id": "201500_0_H020", "serif": "무언가가 있는 모양이군요……" }, { "id": "201500_0_H030", "serif": "결단을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201500_0_H040", "serif": "네, 저 아르주나는 진솔하게 섬기는 것만이 기쁨이고 말고요." }, { "id": "201500_0_H050", "serif": "저와 당신이라면, 제 쪽이 위대하다고 인정받겠지요. \n하지만 그것은 관계없습니다. \n당신이 마스터라는 것, 저에게는 그것이 중요합니다." }, { "id": "201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요? \n혼자인 편이 마음이 편해서 좋습니다. \n영웅과는 거리가 먼 생각이지만요……" }, { "id": "201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n저의 마음에 들어오려 하는 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n마스터, 부디 조심해 주십시오." }, { "id": "201500_0_H080", "serif": "성배에 빌 소원이요? 바라건대. \n저를 영원히 고독하게 해줬으면 합니다. \n농담이 아니라 진심입니다만?" }, { "id": "201500_0_H090", "serif": "마스터, 잘 부탁드립니다. 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 "id": "201500_0_H100", "serif": "호오, 마스터…… 저에게 흥미가 있으시다고요?" }, { "id": "201500_0_H110", "serif": "그렇군요. 이것이 인연입니까. \n어딘가 성가시기는 하지만, 이것 또한 서번트의 숙명── 일까요." }, { "id": "201500_0_H120", "serif": "……너무 저를 보지 마십시오. \n이 아르주나, 수치를 드러내는 것 같아 견디기 힘듭니다." }, { "id": "201500_0_H130", "serif": "아아…… 제 얼굴을 보시고 말았군요. \n슬픕니다, 너무나도 슬픕니다. \n부디 마스터, 이 일은 비밀로 해 주십시오." }, { "id": "201500_0_H140", "serif": "카르나. 설마 네놈과 같은 진영이 될 줄이야. \n이것 역시 신의 묘책이라는 건가. \n지금은 싸우지 않겠지만…… \n다음에 얼굴을 내밀면 어찌 될지 알 수 없다." }, { "id": "201500_0_H150", "serif": "라마! 너와 함께 싸울 수 있다니, 영광이다. \n같은 고향 출신으로서 무척 마음이 든든하군." }, { "id": "201500_0_H170", "serif": "라마. 당신과 함께 싸울 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n그러나 생각했던 것보다 젊어서…… 경어는 필요 없다, 라고요? \n……좋다. 그렇다면, 함께 싸우도록 하죠!" }, { "id": "201500_0_H180", "serif": "아슈바타만…… 가공할 만한 난적입니다. \n그 남자가 아군이 된다면 천명의 전사를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지요. \n그런데 어째서 짜증을 내고 있는 것일까요? \n혹시 현대에서 말하는 ‘칼슘’이 부족한 것이 아닐지요?" }, { "id": "201500_0_H1800", "serif": "더 이상 망설임은 없습니다. ……아니요, 이게 아닐까요. \n망설이기에 인간, \n혼돈이 있었기에, 맑디맑은 이 영역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n몇 번이라도 말씀드리지요. ……당신을 만나서, 다행입니다……" }, { "id": "201500_0_H3080", "serif": "더 이상 성배에게 빌 소원은 없습니다. ……아니요, 그렇지요. \n마지막까지, 마스터, 당신과 함께 있을 수 있기를." }, { "id": "201500_0_S010", "serif": "서번트, 아처. 아르주나라고 합니다. \n마스터, 저를 마음껏 사용해 주십시오." }, { "id": "201500_11_B010", "serif": "토옷!" }, { "id": "201500_11_B020", "serif": "훗!" }, { "id": "201500_11_B030", "serif": "거기다!" }, { "id": "201500_11_B040", "serif": "할 일이 있기에. 정리하겠습니다!" }, { "id": "201500_11_B050", "serif": "신성 영역 확대. 공간 고정. 신벌 집행 기한 설정── \n모두 승인. 시바의 분노로 그대들의 목숨을 여기서 끊겠다. \n‘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 { "id": "201500_11_B080", "serif": "하사받은 것을 내놓고…… 읏차." }, { "id": "201500_11_B090", "serif": "부귀에 흥미는 없습니다." }, { "id": "201500_11_B100", "serif": "싸움은 헛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n그와는 별도로 귀중한 경험이라고도 느끼고 있습니다.\n그러니, 쓰러져 주시지요." }, { "id": "201500_11_B110", "serif": "그러면 싸우도록 하지요. 지금의 저는 의욕에 가득 차 있으니…… \n각오하시길!" }, { "id": "201500_11_B120", "serif": "승리했습니다. 승리의 V는 피스의 P, 지요." }, { "id": "201500_11_B130", "serif": "아직 수행이 부족하군요, 저도." }, { "id": "201500_11_B140", "serif": "어이쿠…… " }, { "id": "201500_11_B150", "serif": "아차! 방심했나……" }, { "id": "201500_11_B160", "serif": "잠시, 쉬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시길." }, { "id": "201500_11_B170", "serif": "실수했습니다…… 일단 퇴각합니다. ……패한 것이 아니기에!" }, { "id": "201500_11_B180", "serif": "네." }, { "id": "201500_11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201500_11_B200", "serif": "알았습니다." }, { "id": "201500_11_B210", "serif": "그러면, 쓱싹 멸하겠습니다." }, { "id": "201500_11_B220", "serif": "편하게 가지요. ……보구를 날리겠습니다!" }, { "id": "201500_11_B230", "serif": "보구를 발동합니다. 즉 신변정리를 해라, 라는 뜻입니다." }, { "id": "201500_11_B410", "serif": "날아가라!" }, { "id": "201500_11_B420", "serif": "아직이다!" }, { "id": "201500_11_B430", "serif": "떨어져라!" }, { "id": "201500_11_B440", "serif": "실례! 서두르고 있는지라." }, { "id": "201500_11_B480", "serif": "조금 긴장하겠습니다." }, { "id": "201500_11_B490", "serif": "부디 각오하시길!" }, { "id": "201500_11_B800", "serif": "여기에 나의 숙업을 해방하겠다. \n신과 사람의 아이로서, 벌을 내린다. \n잘 보아라, 이것이 붕괴다……! ‘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 { "id": "201500_11_B810", "serif": "비극으로써 중생을 구제한다. \n시바의 후광이여, 붕괴와 함께 밀려오라. \n폭축 개시! ‘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폭발해서 떨어져라!!" }, { "id": "201500_11_B840", "serif": "짓밟도록 하마!" }, { "id": "201500_11_G010", "serif": "아아, 이것은 훌륭하다……" }, { "id": "201500_11_G060", "serif": "여로는 사람을 성장시키고, 때로는 일그러지게도 합니다…… \n그렇습니다만, 제가 있는 한, 즐거운 여행으로 만들겠습니다. \n……아뇨, 아니지요. 당신과 여행하는 제가, 우선 즐겁습니다. 자, 갈까요?" }, { "id": "201500_11_H9000", "serif": "오리는…… 어딘가에 있던 노점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n함께 추억을 만드는 동료…… 쯤 될까요. \n그 밖에도 여러 가지를 샀습니다만, 마스터도 하나 어떠실까요?" }, { "id": "201600_0_B010", "serif": "싯……!" }, { "id": "201600_0_B020", "serif": "흡……!" }, { "id": "201600_0_B030", "serif": "재미없군." }, { "id": "201600_0_B040", "serif": "무릎 꿇어라……!" }, { "id": "201600_0_B050", "serif": "I am the bone of my sword.\nSo as I pray, unlimited lost works……!" }, { "id": "201600_0_B080", "serif": "좋아. 몰살이다." }, { "id": "201600_0_B090", "serif": "비참하게 절명해라!" }, { "id": "201600_0_B100", "serif": "머리가 나쁜 건가? 아니면 성격이 나쁜 건가?" }, { "id": "201600_0_B110", "serif": "무능한 놈들이 줄줄이 모여서……" }, { "id": "201600_0_B120", "serif": "인생 종료, 수고했다." }, { "id": "201600_0_B130", "serif": "살아있기 싫어졌나? 그래, 아주 좋아." }, { "id": "201600_0_B140", "serif": "칫." }, { "id": "201600_0_B150", "serif": "크헉……!" }, { "id": "201600_0_B160", "serif": "이런…… 곳에서……!" }, { "id": "201600_0_B170", "serif": "악몽이었군……" }, { "id": "201600_0_B180", "serif": "흥." }, { "id": "201600_0_B190", "serif": "아아." }, { "id": "201600_0_B200", "serif": "바쁘군." }, { "id": "201600_0_B210", "serif": "마력을 돌려라. 금방 끝내주지." }, { "id": "201600_0_G010", "serif": "레벨 업인가. 끝이 없군." }, { "id": "201600_0_G020", "serif": "외견이 변할 뿐이다. 딱히 뭐가 변한 것도 아냐." }, { "id": "201600_0_G030", "serif": "아아…… 몸이 무너지는 이 감각은, 좋군." }, { "id": "201600_0_G040", "serif": "하찮은 굴레가 무너지는 기분이다. \n아예 모래성처럼 전부 사라지면 좋겠군." }, { "id": "201600_0_G050", "serif": "잘해주었군, 마스터.\n나를 말해주는 내용물은 죄다 없어졌다. \n나는 완벽하게 ‘무명’의 영령이 된 거지." }, { "id": "201600_0_H010", "serif": "네 생일이다. 특별한 날이 되면 좋겠군." }, { "id": "201600_0_H020", "serif": "또다시 특별한 이벤트다.\n불 속으로 날아드는 꼴이 되지 않으면 좋겠는데." }, { "id": "201600_0_H030", "serif": "전장은 눈앞에 있다. 왜 가지 않는 거지?" }, { "id": "201600_0_H040", "serif": "마술사라고 해도, 목숨과 마력이라는 리스크를 지불하고 전장에 있다.\n‘마스터’라는 표현은 틀린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 { "id": "201600_0_H050", "serif": "네가 고용주다.\n보수가 있는 한 나는 너를 신용하지." }, { "id": "201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잊어버렸어." }, { "id": "201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너무 많아져서 모르겠군." }, { "id": "201600_0_H080", "serif":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201600_0_H090", "serif": "나는 반영령의 카테고리에 들어 있다. \n원래부터 그런 느낌은 있었지만, \n지금의 나는 묘한 여자에게 속아서 말이지.\n정신이 들고 보니 어느샌가 이렇게 속이 썩어버렸다." }, { "id": "201600_0_H100", "serif": "아처 클래스이긴 하지만, 나는 원래 마술사였거든.\n자신의 심상세계를 무기 삼아 싸웠다.\n말하자면 자기 영혼을 조금씩 잘라 팔고 있었던 거지." }, { "id": "201600_0_H110", "serif": "나에게는 이미 아무것도 없다. \n아니, 이제 곧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게 정확할까.\n과거의 이상도 사상도 녹아가고 있어. \n남은 것은 ‘살인에 능하다’라는 사실뿐이겠지." }, { "id": "201600_0_H120", "serif": "……무슨 말이라도 했나, 마스터? 미안하군, 최근에는 현기증이 잦아. \n고작 5분 전의 일조차 아득한 꿈 같다." }, { "id": "201600_0_H130", "serif": "……나갈 차례인가? 좋아, 갈까, 마스터.\n알고 있다, 평소처럼 약한 자를 돕고 강한 자를 꺾는 거지?\n좋지 않은가, 정의의 사도. 어째서인지, 괜히 울고 싶어지는군." }, { "id": "201600_0_H140", "serif": "썩지 않은 자신을 보는 건 참으로 싫군.\n물론 저쪽이 보기에 나는 죽이고 싶어질 만큼 끔찍한 것이겠지만." }, { "id": "201600_0_H150", "serif": "흉악한 야수가 왕관을 쓰면 뭐가 된다는 거냐.\n쿠 훌린. 너는 죽음의 가시 그 자체겠지?" }, { "id": "201600_0_S010", "serif": "네가 마스터인가. 기막힌 면상이로군.\n뭐, 좋아. 이상한 차림새를 하고 있지만, 이래 보여도 아처다.\n어디 잘 써봐라." }, { "id": "201800_0_B010", "serif": "에잇." }, { "id": "201800_0_B020", "serif": "얍." }, { "id": "201800_0_B030", "serif": "간다." }, { "id": "201800_0_B040", "serif": "갑니다!" }, { "id": "201800_0_B050", "serif": "야만스럽지만 이것도 전법 중 하나───\n재보란 이렇게 쓰는 것입니다. ───게이트 오브 바빌론!" }, { "id": "201800_0_B060", "serif": "친구란 얻기 어려운 것, 둘도 없는 보배라고 할 수 있지요.\n자, 가자, 엘키두!" }, { "id": "201800_0_B070", "serif": "모든 것을 관통하지요───\n샤 나쿠바 이룸!" }, { "id": "201800_0_B080", "serif":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 "id": "201800_0_B090", "serif": "괜찮네요." }, { "id": "201800_0_B100", "serif": "방심은 안 하거든요?" }, { "id": "201800_0_B110", "serif": "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201800_0_B120", "serif": "어지러워졌네요. 뒷정리는 부탁할게요." }, { "id": "201800_0_B130", "serif": "제법 재미있었습니다!" }, { "id": "201800_0_B140", "serif": "아야." }, { "id": "201800_0_B150", "serif": "치잇……!" }, { "id": "201800_0_B160", "serif": "잠깐, 퇴장할게요……" }, { "id": "201800_0_B170", "serif": "죄송합니다……" }, { "id": "201800_0_B180", "serif": "예!" }, { "id": "201800_0_B190", "serif": "흠흠." }, { "id": "201800_0_B200", "serif": "맡겨주세요." }, { "id": "201800_0_B210", "serif": "벌 받을 시간이네요." }, { "id": "201800_0_B220", "serif": "비장의 무기를 쓰지요." }, { "id": "201800_0_B230", "serif": "거창하게 갈까요." }, { "id": "201800_0_G010", "serif": "성장이라…… 기분이 복잡하네……" }, { "id": "201800_0_G020", "serif": "과연…… 이런 기분이로군요?" }, { "id": "201800_0_G030", "serif": "조금 의상을 버전업해 볼까요." }, { "id": "201800_0_G040", "serif": "너무 수수하지 않게, 너무 화려하지 않게. \n이런 조절이 제일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 "id": "201800_0_G050", "serif": "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인가 보네요. \n예,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 { "id": "201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마스터!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 { "id": "201800_0_H020", "serif": "어라…… 평소와 다른 뭔가가 일어난 모양인데요? 가보지 않을래요?" }, { "id": "201800_0_H030", "serif": "조금 심심하네요. 슬슬 해야 할 일을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 { "id": "201800_0_H040", "serif": "저를 평범한 꼬마애라고 생각하고 뭐든지 말해주세요, 마스터." }, { "id": "201800_0_H050", "serif": "이것이 누군가를 모시는 사람의 마음…… 음, 크게 배우는 바가 있네요." }, { "id": "201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인가요. \n적어도 여성 쪽으로는 어른스럽고 차분한 사람이 좋아요." }, { "id": "201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못 됐네요. 알잖아요? \n금빛으로 번쩍거리는 그 사람이에요. \n정말로 왜 그 모양으로 변해버리는 건지……" }, { "id": "2018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원래 제 것이 아닐까요? \n그렇다고 뭐라고 참견할 마음은 없지만요." }, { "id": "201800_0_H090", "serif": "좋았어. 감을 잡았어요, 마스터." }, { "id": "201800_0_H100", "serif": "저하고만 이야기를 하고 있어도 괜찮은가요, \n마스터? 그 밖에도 훌륭한 서번트가 많이 있잖아요?" }, { "id": "201800_0_H110", "serif": "자,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n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라면 뭐든지 하겠지만……\n가능하면 마스터의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세요. 흥미가 있거든요." }, { "id": "201800_0_H120", "serif": "단순한 감상이란 건 알고 있지만, \n아주 옛날부터 마스터의 서번트였던 것 같은 기분이네요.\n음…… 이건 분명히 행복한 착각이라고 생각해요. \n언젠가 깨어날 꿈이라고 해도." }, { "id": "201800_0_H130", "serif": "일단 저는 왕이지만…… 그걸 잊어버릴 것 같네요. \n여기가 너무 편안한 게 문제라고요, 마스터. 에헤헤." }, { "id": "201800_0_H140", "serif": "아…… 죄송합니다, 잠깐 숨을게요. \n얼굴을 마주했다가는, \n최악의 경우에는 진짜로 사투를 벌이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 { "id": "2018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마스터.\n저는…… 그렇죠. 편하게 길 군, 이라고 불러주세요." }, { "id": "202000_0_B010", "serif": "발사!" }, { "id": "202000_0_B020", "serif": "거기, 움직이지 마!" }, { "id": "202000_0_B030", "serif": "어떨까?" }, { "id": "202000_0_B040", "serif": "비장의 무기, 받아라!" }, { "id": "202000_0_B050", "serif": "날아보자, 마안나!\n게이트 오픈!\n(후훗) 영광으로 생각해.\n이것이 나의 최대의 힘───!\n박살 내 버려, 앙갈타 키갈슈!" }, { "id": "202000_0_B060", "serif": "게이트 오픈!\n그래, 그래, 이번에도 잘 부탁해♡\n위대한 하늘에서, 위대한 땅을 향해!\n또 다른 이름은 제벨 함린 브레이커!" }, { "id": "202000_0_B080", "serif": "비싸게 치일걸!" }, { "id": "202000_0_B090", "serif": "우아하게, 아름답게, 대담하게……!" }, { "id": "202000_0_B100", "serif": "배짱만큼은 제법이네. 좋아, 조금 놀아줄게." }, { "id": "202000_0_B110", "serif": "좋아, 좋아, 봉이 왔다, 봉이 왔다……\n어흠, 그게 아니라, 평화를 위해 싸우자!" }, { "id": "202000_0_B120", "serif": "패자는 가진 걸 몽땅 털리지……\n공물로 몰수할게☆" }, { "id": "202000_0_B130", "serif": "당연한 결과야, 신을 얕보면 안 되지." }, { "id": "202000_0_B140", "serif": "큭……!" }, { "id": "202000_0_B150", "serif": "나중에 두고 봐~~~!" }, { "id": "202000_0_B160", "serif": "어라?\n육체란 게 이렇게 약해……?" }, { "id": "202000_0_B170", "serif": "반드시 갚아주고 말 거니까~~~!" }, { "id": "202000_0_B180", "serif": "흐응…… 괜찮잖아." }, { "id": "202000_0_B190", "serif": "그래, 그래." }, { "id": "202000_0_B200", "serif": "목표는 정했어?" }, { "id": "202000_0_B210", "serif": "좋아, 금성까지 데려다줄게!" }, { "id": "202000_0_B220", "serif": "내 진짜 힘, 보고 싶어?" }, { "id": "202000_0_B230", "serif": "신의 권능 앞에 엎드려." }, { "id": "202000_0_B410", "serif": "발버둥 치지 마!" }, { "id": "202000_0_B420", "serif": "힘이 넘치나 보네! " }, { "id": "202000_0_B430", "serif": "짓밟는다!" }, { "id": "202000_0_B440", "serif": "이걸로 편하게 해 줄게!" }, { "id": "202000_0_B480", "serif": "세트!" }, { "id": "202000_0_B490", "serif": "아누 신에게 바치겠습니다." }, { "id": "202000_0_B800", "serif": "게이트 오픈!\n그래, 그래, 이번에도 잘 부탁해♡\n위대한 하늘에서, 위대한 땅을 향해!\n또 다른 이름은 제벨 함린 브레이커!" }, { "id": "202000_0_B840", "serif": "슈퍼 우루크 빔!" }, { "id": "202000_0_B880", "serif": "왕관이여! 힘을!" }, { "id": "202000_0_B890", "serif": "자, 넙죽 엎드려!" }, { "id": "202000_0_G010", "serif": "성장했어. 조금씩인 게 귀찮지만 공물을 받는 게 나쁘지 않네!" }, { "id": "202000_0_G020", "serif": "영기의 강도가 U~~~P!\n그래, 그래, 더 팍팍 벌어, 마스터!" }, { "id": "202000_0_G030", "serif": "더워졌으니, 슬슬 벗을까.\n응? 왜 그래, 눈길이 가?\n보면 안 돼. 나한테 빠지는 건 더 재림한 뒤로 해야지?" }, { "id": "202000_0_G040", "serif": "고마워. 인간의 몸은 궁상맞으니까. 이렇게 키워주는 건 고마워.\n하지만 나를 이렇게 강화해도 돼?\n손이 부치게 될걸?" }, { "id": "202000_0_G050", "serif": "자, 눈 떠. 원래는 안 되는 일이지만, 특별히 데려와 줬어.\n여기가 어디냐고? 후후, 보고 모르겠어?\n인간이 동경하는 금성의 광채, 별들의 바다에 흔들리는 나! \n자, 어디까지 갈까! 날 지루하게 만들지 마, 마스터!" }, { "id": "202000_0_H010", "serif": "어, 거짓말, 생일?!\n우와…… 알아, 나 알아. 생일이란 건 호감도를 올릴 기막힌 찬스잖아……\n선물, 지금이라도 안 늦을까…… 아니, 뭘 주면 이 녀석이 기뻐할까……" }, { "id": "202000_0_H020", "serif": "인간이란 건, 그래. 어떤 때라도 축제를 좋아해.\n모이는 게 좋은 걸까." }, { "id": "202000_0_H030", "serif": "저쪽, 저쪽, 밖에서 재미있어 보이는 걸 하잖아!\n보석 냄새가 나. 서둘러서 독점하러 가자!" }, { "id": "202000_0_H040", "serif": "주종 관계? 내가 당신과 계약한 건 범상한 주제에 \n기특하게 발버둥 치는 점이 재미있었을 뿐이거든?\n보고 있으면 눈을 뗄 수 없다…… 는 재미있다는 거잖아?" }, { "id": "202000_0_H050", "serif": "여신과 인간의 관계라면 하나뿐이잖아.\n열심히 올려다보도록 해. 반하도록 해.\n그 정도는 허락해 줄게.\n……그보다.\n너, 때때로 무진장 세게 나오지 않아?" }, { "id": "2020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거?\n말해도 돼? 말하고서 못 받으면 난 성이 안 차는데?" }, { "id": "202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그야 낭비, 손해, 부주의로 인한 손실이야……\n이 몸이 되기 전부터 싫었지만,\n이렇게 된 뒤로는 진짜 자기혐오야……" }, { "id": "202000_0_H080", "serif": "성배란 건 우루크의 잔 말이지.\n원망기로 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n그건 그것대로 대단한 물건이거든?\n언젠가 나한테 바쳐, 마스터♡" }, { "id": "202000_0_H090", "serif": "나를 즐겁게 만들도록 해, 라고는 안 해.\n인간에게 거기까지 요구하지 않고.\n기껏해야 질리지 않도록 춤춰. 그거라면 조금 어울려 줄 테니까." }, { "id": "202000_0_H100", "serif": "춤추라고 말했지만……\n설마 이렇게까지 행동적일 줄이야.\n사막에 갔다가 용암지대에 갔다가,\n마지막에는 영문 모를 고유결계……\n미안해, 내가 얕봤습니다.\n당신, 우루크 사람들 정도로 모험적이야……" }, { "id": "202000_0_H110", "serif": "날 다루는 데에 익숙해졌어?\n그거 잘됐네. 너무 멍청한 짓을 해서 내가 짜증 내게 하진 마?\n어? 왜냐니, 그건…… 무심코 울컥해서 활을 쏘기라도 하면 큰일이랄까……\n자기혐오로 금성을 파괴할 것 같달까……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람……" }, { "id": "202000_0_H120", "serif": "나는 완성되었어.\n여신으로서, 항상 지배와 명령을 하였어.\n……그렇기 때문일까, 당신처럼 미완성인 것을 오랫동안 보면 \n기분이 이상해진다고 할까……\n으으, 진짜, 답답해!\n말하자면,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소리!" }, { "id": "202000_0_H130", "serif": "우우, 자백할게, 자백하겠습니다!\n당신이 싫지 않아!\n열심히 발버둥 치고, 열심히 허우적대고……\n이러니저러니 하면서 끝까지 안 지고.\n그러니까 앞으로는 내가 당신의 승리의 여신이 되어줄게.\n후후, 각오해? 설령 명계로 도망치더라도, 그 목을 놓지 않을 테니까." }, { "id": "202000_0_H140", "serif": "그 녀석이 사람에게 힘을 빌려주다니 놀랐어.\n이 이변을 일으킨 원흉의 정체보다 놀라워.\n무슨 소리냐고? 뻔하잖아.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은, \n최고로 취미 나쁘고 멋대로 구는 금빤짝이 말이야!" }, { "id": "202000_0_H150", "serif": "무명의 영령까지 있네. ……흐응.\n인간다운 전체 정화의 구조지만, 심하네.\n나, 한소리 좀 하고 올게.\n폼잡는 것도 적당히 좀 하라고!" }, { "id": "202000_0_H160", "serif": "이 육체, 잘 맞아.\n신대의 무녀도 아닌데 대단한 일이야.\n뭐, 성배란 것과 연관 있는 인간 중에서 \n제일 성질이 가까운 개체를 골랐으니까 당연하지만." }, { "id": "202000_0_H170", "serif": "뭐가 무섭냐 하면, 나는 케찰코아틀이 제일 무서워……\n그 녀석, 괴물만이 아니라 신에게도 프로레슬링 기술을 건다니까?!\n게다가 그게 무지 아파! 코브라 트위스트에 항복하는 신이라니,\n상상하고 싶지도 않잖아?!" }, { "id": "202000_0_H180", "serif": "……그러니까 말했잖아.\n전체의 뒤처리 같은 걸 떠맡았다간,\n마지막에는 정말로 다 타버릴 거라고.\n하지만 그것이 그 영령이 목표로 한 이상적인 모습이겠지……" }, { "id": "202000_0_H190", "serif": "흐응…… 파르바티라고 하는구나, 그 애. \n나랑 마찬가지로 신령이 빙의한 모양인데…… 이상하네.\n엄청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목뒤가 따끔거린다고 할지……\n저거, 정말로 사랑의 여신이야?" }, { "id": "202000_0_H200", "serif": "흐응…… 파르바티라고 하는구나, 그 애. \n나랑 마찬가지로 신령이 빙의한 모양인데…… 이상하네.\n엄청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목뒤가 따끔거린다고 할지……\n저거, 정말로 사랑의 여신이야?" }, { "id": "202000_0_H210", "serif": "아니, 왜 에레쉬키갈하고 계약한 거야!\n그 녀석은 나지만 내가 아냐, 가장 나답지 않고,\n어둡고 꾸물대는 나라니까?!\n그보다, 내가 있으니까 다른 나하고 이야기 하지 마~~~~!" }, { "id": "202000_0_H220", "serif": "잠깐, 가네샤, 가네샤라고? 인도의 신령 너무 재미있게 생겼잖아!" }, { "id": "202000_0_H230", "serif": "아스트라이아라는 여신이 있잖아? \n힘이야말로 정의라는 얼굴을 하고 백드롭을 걸어오는 그 여신…… \n그 녀석 묘하게 신경이 쓰인단 말이지~ \n등 뒤를 맡기고 싸우고 싶기도, \n서로 양손을 꽉 맞잡고 정면으로 힘겨루기를 하고 싶기도 한 듯한……" }, { "id": "202000_0_H240", "serif": "흠흠…… 그 여신은 우주를 멸하는 재앙이며, \n선과 악으로 나뉘어 양육된 소녀이며, \n최종적으로는 합체하고 개심해서 한 명의 인간을 섬긴다, 라고. \n푸훗…… 뭐야, 그게! 아무리 농담이라도 너무 황당하잖아?! \n그런 바보 같은 여신, 어느 신화를 찾아봐도 없다니깐! 아하하하하!" }, { "id": "202000_0_H250", "serif": "동양의 대장장이라…… \n특별히 검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실력만큼은 확실한 모양이네. \n그쪽에서 꼭 하고 싶다면야, 보석 세공 정도는 맡겨줄 수도 있는데? \n……잠깐, 말없이 무시하지 말라고 당신! \n내 말을 들으란 말이야~!" }, { "id": "202000_0_S010", "serif": "얏호~! 여전히 태평스런 얼굴을 하고 있네!\n하지만 안심했어. 당신은 그래야지.\n어? 몰라? 기억 못 해?\n……그런가. 뭐, 그렇겠지.\n나는 여신 이슈타르.\n미의 여신이자 금성을 관장하는 자.\n열심히 날 공경하고, 두려워하면서 공물을 바쳐." }, { "id": "202000_0_S110", "serif": "여신 이슈타르, 소환에 응해 찾아왔어.\n미의 여신이자 금성을 관장하는 자, \n풍양, 전쟁, 파괴도 관장하는 나를 열심히 공경───\n……어? 오래간만?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당신은 요만큼도───\n모르…… 지만……\n뭐, 인간치고는 나쁘지 않잖아. 건방지게도." }, { "id": "202000_0_S900", "serif": "얏호~! 여전히 태평스런 얼굴을 하고 있네!\n하지만 안심했어. 당신은 그래야지.\n어? 몰라? 기억 못 해?\n……그런가. 뭐, 그렇겠지.\n나는 여신 이슈타르.\n미의 여신이자 금성을 관장하는 자.\n열심히 날 공경하고, 두려워하면서 공물을 바쳐." }, { "id": "202100_0_B010", "serif": "하압!" }, { "id": "202100_0_B020", "serif": "훗!" }, { "id": "202100_0_B030", "serif": "헤이압!" }, { "id": "202100_0_B040", "serif": "불타라!" }, { "id": "202100_0_B050", "serif": "성관세음보살───\n저에게!\n힘을!\n태양의 광채를!\n───옴・아로늑계・사바하!!" }, { "id": "202100_0_B060", "serif": "이것은 토모에의 힘이 아니라. \n나의 사랑이 인도하는, 욱장군 요시나카 공의 힘이리니! \n이 화살을 받는 적이여, 내 불타는 마음으로 반드시 사라져라!" }, { "id": "202100_0_B080", "serif": "진정해라, 진정해……" }, { "id": "202100_0_B090", "serif": "요시나카 님……" }, { "id": "202100_0_B100", "serif": "가겠습니다." }, { "id": "202100_0_B110", "serif": "……그럼!" }, { "id": "202100_0_B120", "serif": "그리운, 전장의 냄새……" }, { "id": "202100_0_B130", "serif": "승리의 함성은…… 지르지 않습니까?" }, { "id": "202100_0_B140", "serif": "큭." }, { "id": "202100_0_B150", "serif": "건방진!" }, { "id": "202100_0_B160", "serif": "요시나카 님…… 지금, 곁으로……" }, { "id": "202100_0_B170", "serif": "아무래도, 여기까지……" }, { "id": "202100_0_B180", "serif": "그렇습니까." }, { "id": "202100_0_B190", "serif": "예." }, { "id": "202100_0_B200", "serif": "맡겨주십시오." }, { "id": "202100_0_B210", "serif": "하명하시는 대로!" }, { "id": "202100_0_B410", "serif": "하아앗!" }, { "id": "202100_0_B440", "serif": "오옷!" }, { "id": "202100_0_G010", "serif": "단련의 성과겠지요." }, { "id": "20210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 }, { "id": "202100_0_G030", "serif": "뿔이 보이는군요.\n부끄러운 일입니다……\n하지만 이것이 토모에의 본래 모습입니다.\n앞으로도 모시겠습니다. 마스터." }, { "id": "202100_0_G040", "serif": "이 모습은……\n아, 그런 것이로군요.\n이렇게 되었으면……\n제 몸에 흐르는 오니의 피를 꺼리는 것은 오늘 이 시간부터 그만두지요.\n토모에는 가진 힘을 다 동원하여 싸우겠습니다." }, { "id": "202100_0_G050", "serif": "토모에는 행복한 자로군요.\n죽은 뒤인데도, 뛰어난 주군과 만났습니다.\n지금의 저는 소원이 없습니다만……\n이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n혹시 요시나카 님과 당신이 만났더라면,\n분명 부모자식처럼 친해졌을 거라고───" }, { "id": "202100_0_H010", "serif":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인 모양이군요.\n어머, 마스터의…… 그건 정말이지." }, { "id": "202100_0_H020", "serif": "음……\n싸움인가, 축제인가.\n뭔가 일어난 모양입니다. 가시겠습니까?" }, { "id": "202100_0_H030", "serif": "슬슬 나가실 시간 아닙니까?" }, { "id": "202100_0_H040", "serif": "마스터는 이 토모에의 주군.\n떡 하니 버티고 서 있어주세요." }, { "id": "202100_0_H050", "serif": "마스터란 주군이란 뜻.\n토모에는 진심으로 모실 뿐입니다." }, { "id": "202100_0_H060", "serif": "요시나카 님에 대해서 듣고 싶으십니까?\n물론 괜찮습니다,\n무엇부터 말씀해드릴까요?" }, { "id": "202100_0_H070", "serif": "노리요리, 요시츠네, 그리고 요리토모 공……\n그러한 분들과 혹시 만난다면,\n토모에는 스스로를 다스릴 자신이 없습니다.\n아마도──\n거기에는 오니가 나타나겠지요." }, { "id": "202100_0_H080", "serif": "성배…… 그러한 것에 빌 소원은 없습니다.\n저는 이미 죽은 몸입니다.\n과거의 삶에 미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n예.\n마음에 담은 생각은 있습니다만, 소원을 빌지는 않겠습니다." }, { "id": "202100_0_H090", "serif": "일만 생기면 동행시켜 주시다니……\n혹시 도움이 되었다면 기쁘겠습니다.\n한층 노력하겠습니다." }, { "id": "202100_0_H100", "serif": "마스터는 마음 착한 분이로군요.\n하지만 무리는 하지 마시길.\n그렇군요! 모처럼이니 레크리…… 레크리에이션, 룸?\n칼데아의 거기로 쉬러 가지요.\n저는 게임이란 것을 좋아합니다.\n마스터는 어떠신가요?" }, { "id": "202100_0_H10120", "serif": "마스터는……\n요시나카 님과는 다릅니다.\n그건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 { "id": "202100_0_H10130", "serif": "전쟁터로 나간 요시나카 님의 최후를 토모에는 지켜보지 못했습니다.\n안타까울 따름입니다.\n그러니까 마스터는……\n……부디 건강히 있어주세요!\n최후를 지켜보게 해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n건강히, 조용히. 행복하게 오래 살아주세요." }, { "id": "202100_0_H110", "serif": "어디까지든 모시겠습니다.\n그게 당신의 서번트로서 현계한 자의 임무겠지요.\n그런데……\n게임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 { "id": "202100_0_H120", "serif": "마스터는……\n요시나카 님과는 다릅니다.\n그건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 { "id": "202100_0_H130", "serif": "전쟁터로 나간 요시나카 님의 최후를 토모에는 지켜보지 못했습니다.\n안타까울 따름입니다.\n그러니까 마스터는……\n……부디 건강히 있어주세요!\n최후를 지켜보게 해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n건강히, 조용히. 행복하게 오래 살아주세요." }, { "id": "202100_0_H140", "serif": "……지금 그 일본 분은.\n어딘가에서……?" }, { "id": "202100_0_H150", "serif": "으음.\n마스터는 아직 젊은 분.\n너무 거하게 놀아선 안 됩니다. 절도. 절도가 필요합니다.\n예, 저기, 말하기 좀 그렇습니다만……\n대담한 차림의 분이 계시기에,\n예. 절도!" }, { "id": "202100_0_H160", "serif": "그리운 얼굴, 과는 다릅니다만……\n으음……\n아뇨, 토모에의 기분 탓이었던 모양입니다. 실례하였습니다." }, { "id": "202100_0_H170", "serif": "아. 메이브 님.\n……예. 예.\n그, 그건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n하지만……\n저, 저기, 미망인 분위기를 계속 띠고 있는 건 좋지 않다고 말씀하셔도……\n토모에는 곤란합니다……\n예, 술 말입니까?\n아, 아뇨, 토모에는 술기운에 무척 약해서……!" }, { "id": "202100_0_H180", "serif": "예, 그렇군요, 풍기를 지키는 것은 바람직합니다!\n무슨 일이든 절도는 중요!\n……그, 그런데 라이코 님, 그 차림은……\n절도……" }, { "id": "202100_0_H190", "serif": "너……!\n헤이케의…… 카케키요인가……!\n아니, 그 모습…… 혹시, 요시츠네…… 아니, 그럴 리는……?!" }, { "id": "202100_0_N010", "serif": "이 온천은 피로회복에 좋을 겁니다. 서번트 여러분에게도 그렇고,\n물론 마스터에게도. 부디 편히 휴식을 취하세요." }, { "id": "202100_0_N020", "serif": "등, 씻겨 드릴까요?" }, { "id": "202100_0_N030", "serif": "커피 우유…… 라는 것을 준비했습니다. \n목욕을 마친 뒤에 마시기 매우 좋은 음료라 들었습니다. \n나중에 저도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 { "id": "202100_0_N040", "serif":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서 눈을 감고 느긋하게. 마음이 편안해지지요…… \n그렇습니다만 부디, 공지사항도 읽어두도록 하세요." }, { "id": "202100_0_N050", "serif": "어머나, 몹시 지치신 모양이군요. 모처럼이니 안마해드리겠습니다.\n자아, 사양하지 마시고요! 힘 조절은 보증할 수 없습니다만…… " }, { "id": "202100_0_N060", "serif": "이번 싸움,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온천은 한동안 남아있을 예정이오니\n느긋하게 쉬도록 하세요." }, { "id": "202100_0_N080", "serif": "마스터? 잊어버린 물건은 없으신가요?" }, { "id": "202100_0_N110", "serif": "탑에 오른 발자취를 이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n진척이 새겨져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꽤나 기분이 좋군요." }, { "id": "202100_0_N120", "serif": "전투에는 그에 걸맞은 포상이 있어야만 합니다. 중요한 것이지요." }, { "id": "202100_0_N130", "serif": "어치브먼트…… 라는 것입니까. 허어." }, { "id": "202100_0_N140", "serif": "공지사항…… 이라는 것은 자주 확인하시길. \n많이 알면 그만큼 많은 승리를 얻을 수 있겠지요." }, { "id": "202100_0_N160", "serif": "오니의 탑, 이제는 흔적도 남지 않았습니다.\n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 "id": "202100_0_N170", "serif": "으~음…… 이렇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회가 깊어지는군요." }, { "id": "202100_0_P010", "serif": "회복을 마친 서번트가 계시군요. \n이 얼마나 기백에 가득 찬 표정……! 자, 다음 전투로 향하지요!" }, { "id": "202100_0_P020", "serif": "으음, 너무 오래 몸을 담그고 계신 분이!" }, { "id": "202100_0_P030", "serif": "저 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로 졸고 계신 것 아닌가요?" }, { "id": "202100_0_P070", "serif": "훌륭합니다. 자, 다음 층으로 향하지요!" }, { "id": "202100_0_P080", "serif": "플로어 클리어! …… 라고 말하는 거지요? \n후후후, 그런 게임도 해본 적이 있습니다!" }, { "id": "202100_0_P100", "serif": "50층 답파로군요. 축하드립니다! \n나머지 절반도 이런 기세로 올라가도록 하지요.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 { "id": "202100_0_P110", "serif": "드디어 100층 답파입니다! 감복했습니다. \n마스터, 그리고 서번트 여러분, 정말 훌륭하십니다!" }, { "id": "202100_0_P270", "serif": "정신 바짝 차리고, 다음으로 가지요!" }, { "id": "202100_0_P280", "serif": "마스터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 }, { "id": "202100_0_P290", "serif": "초조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는 길이 험할 때일 수록, \n한걸음 한걸음 착실히 나아가지요." }, { "id": "202100_0_P300", "serif": "자, 절반이 남았습니다. \n이것이 진정으로, 또 다른 정상으로 향하는 걸음이 되겠죠. \n물론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 { "id": "202100_0_P310", "serif": "감개무량입니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n그리고……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202100_0_S010", "serif": "───저의 이름은 토모에.\n토모에고젠, 이라고 사람들에게 불리는 일도 있었습니까.\n요시나카 님에게 이 몸을 바쳤습니다만,\n지금은 당신을 모시는 서번트입니다." }, { "id": "202110_0_B010", "serif": "하압!" }, { "id": "202110_0_B020", "serif": "훗!" }, { "id": "202110_0_B030", "serif": "헤이압!" }, { "id": "202110_0_B040", "serif": "불타라!" }, { "id": "202110_0_B050", "serif": "───보구, 단편전개.\n저에게!\n불길을!\n태양의 광채를!\n불타라, 삼켜라, 모든 것을!" }, { "id": "202110_0_B080", "serif": "불길이여……" }, { "id": "202110_0_B090", "serif": "피가, 가라앉지 않아……" }, { "id": "202110_0_B100", "serif": "가겠습니다." }, { "id": "202110_0_B110", "serif": "……그럼!" }, { "id": "202110_0_B120", "serif": "그리운, 전장의 냄새……" }, { "id": "202110_0_B130", "serif": "승리의 함성은…… 지르지 않습니까?" }, { "id": "202110_0_B140", "serif": "큭." }, { "id": "202110_0_B150", "serif": "건방진!" }, { "id": "202110_0_B160", "serif": "나는, 뭘…… 했지……?" }, { "id": "202110_0_B170", "serif": "쓰러지고 싶지…… 않아……" }, { "id": "202110_0_B180", "serif": "과연." }, { "id": "20211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202110_0_B200", "serif": "그렇게 하겠습니다." }, { "id": "202110_0_B210", "serif": "……그렇다면 그렇게 하지요." }, { "id": "202110_0_B410", "serif": "하아앗!" }, { "id": "202110_0_B440", "serif": "오옷!" }, { "id": "202110_0_G010", "serif": "단련의 성과겠지요." }, { "id": "20211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 }, { "id": "202110_0_G030", "serif": "……왜 그러죠?\n뿔? 머리에?\n아뇨,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n없으니까 말씀드릴 것도 없습니다. 예." }, { "id": "202110_0_G040", "serif": "……이 이상은 무리겠지요.\n예. 저는 오니입니다.\n제 몸은 오니의 피를 잇고 있습니다.\n앞으로 저를 곁에 두실지…… 잘 생각하시는 편이 좋겠지요." }, { "id": "202110_0_G050", "serif":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n이름을 고하지 않는 무례한 자를 이렇게 중용해 주시다니.\n감복하였습니다.\n마스터." }, { "id": "202110_0_G060", "serif": "가끔은 이런 것도 좋군요.\n후후." }, { "id": "202110_0_H010", "serif":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인 모양이군요.\n어머, 마스터의…… 그건 정말이지." }, { "id": "202110_0_H020", "serif": "음……\n싸움인가, 축제인가.\n뭔가 일어난 모양입니다. 가시겠습니까?" }, { "id": "202110_0_H030", "serif": "슬슬 나가실 시간 아닙니까?" }, { "id": "202110_0_H040", "serif": "무례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n언젠가 진명을 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202110_0_H050", "serif": "저는 마스터를 주군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n부디 믿어주십시오. 마스터." }, { "id": "202110_0_H060", "serif": "후후. 언젠가 이름을 고할 수 있을 때에는,\n좋아하는 것을 말해보고 싶군요." }, { "id": "20211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면……\n아, 힘을 쓰는 일은 조금 싫네요.\n아뇨, 지쳐서가 아니라……\n남자분들도 힘들어할 만한 일을 저는 가볍게 해치우는 모양이라……\n저기, 주목을 모으는 일도 종종……\n부끄러워라……" }, { "id": "202110_0_H080", "serif": "성배…… 그러한 것에 빌 소원은 없습니다.\n저는 이미 죽은 몸입니다.\n과거의 삶에 미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n예.\n마음에 담은 생각은 있습니다만, 소원을 빌지는 않겠습니다." }, { "id": "202110_0_H090", "serif": "일만 생기면 동행시켜 주시다니……\n혹시 도움이 되었다면 기쁘겠습니다.\n한층 노력하겠습니다." }, { "id": "202110_0_H100", "serif": "마스터는 마음 착한 분이로군요.\n하지만 무리는 하지 마시길.\n그렇군요! 모처럼이니 레크리…… 레크리에이션, 룸?\n칼데아의 거기로 쉬러 가지요.\n저는 게임이란 것을 좋아합니다.\n마스터는 어떠신가요?" }, { "id": "202110_0_H110", "serif": "어디까지든 모시겠습니다.\n그게 당신의 서번트로서 현계한 자의 임무겠지요.\n그런데……\n게임을 계속하고 싶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 { "id": "202110_0_H120", "serif": "……이름을 고하지 않는 채로 당신과 꽤 많은 전장을 함께한 듯합니다.\n감사합니다.\n그 신뢰에 부응하고 싶습니다." }, { "id": "202110_0_H130", "serif": "저의 진명, 그것은───\n…………아뇨, 도저히 말할 수 없습니다.\n죄송합니다. 정말로.\n정말로……" }, { "id": "202110_0_N010", "serif": "이 온천은 피로회복에 좋을 겁니다. 서번트 여러분에게도 그렇고,\n물론 마스터에게도. 부디 편히 휴식을 취하세요." }, { "id": "202110_0_N020", "serif": "등, 씻겨 드릴까요?" }, { "id": "202110_0_N030", "serif": "커피 우유…… 라는 것을 준비했습니다. \n목욕을 마친 뒤에 마시기 매우 좋은 음료라 들었습니다. \n나중에 저도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 { "id": "202110_0_N040", "serif":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서 눈을 감고 느긋하게. 마음이 편안해지지요…… \n그렇습니다만 부디, 공지사항도 읽어두도록 하세요." }, { "id": "202110_0_N050", "serif": "어머나, 몹시 지치신 모양이군요. 모처럼이니 안마해 드리겠습니다.\n자아, 사양하지 마시고요! 힘 조절은 보증할 수 없습니다만…… " }, { "id": "202110_0_N060", "serif": "이번 싸움,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온천은 한동안 남아있을 예정이오니\n느긋하게 쉬도록 하세요." }, { "id": "202110_0_N080", "serif": "마스터? 잊어버린 물건은 없으신가요?" }, { "id": "202110_0_N110", "serif": "탑에 오른 발자취를 이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n진척이 새겨져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꽤나 기분이 좋군요." }, { "id": "202110_0_N120", "serif": "전투에는 그에 걸맞은 포상이 있어야만 합니다. 중요한 것이지요." }, { "id": "202110_0_N130", "serif": "어치브먼트…… 라는 것입니까. 허어." }, { "id": "202110_0_N140", "serif": "공지사항…… 이라는 것은 자주 확인하시길. \n많이 알면 그만큼 많은 승리를 얻을 수 있겠지요." }, { "id": "202110_0_N160", "serif": "오니의 탑, 이제는 흔적도 남지 않았습니다.\n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 "id": "202110_0_N170", "serif": "으~음…… 이렇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회가 깊어지는군요." }, { "id": "202110_0_P010", "serif": "회복을 마친 서번트가 계시군요. \n이 얼마나 기백에 가득 찬 표정……! 자, 다음 전투로 향하지요!" }, { "id": "202110_0_P020", "serif": "으음, 너무 오래 몸을 담그고 계신 분이!" }, { "id": "202110_0_P030", "serif": "저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로 졸고 계신 것 아닌가요?" }, { "id": "202110_0_P070", "serif": "훌륭합니다. 자, 다음 층으로 향하지요!" }, { "id": "202110_0_P080", "serif": "플로어 클리어! …… 라고 말하는 거지요? \n후후후, 그런 게임도 해본 적이 있습니다!" }, { "id": "202110_0_P100", "serif": "50층 답파로군요. 축하드립니다! 나머지 절반도 이런 기세로\n올라가도록 하지요.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 { "id": "202110_0_P110", "serif": "드디어 100층 답파입니다! 감복했습니다. \n마스터, 그리고 서번트 여러분, 정말 훌륭하십니다!" }, { "id": "202110_0_P270", "serif": "정신 바짝 차리고, 다음으로 가지요!" }, { "id": "202110_0_P280", "serif": "마스터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 }, { "id": "202110_0_P290", "serif": "초조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는 길이 험할 때일수록, \n한걸음 한걸음 착실히 나아가지요." }, { "id": "202110_0_P300", "serif": "자, 절반이 남았습니다. \n이것이 진정으로, 또 다른 정상으로 향하는 걸음이 되겠죠. \n물론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 { "id": "202110_0_P310", "serif": "감개무량입니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n그리고……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202110_0_S010", "serif": "───아처 인페르노.\n전쟁을 위해 찾아왔습니다.\n가명입니다. 예, 진명이 아닙니다.\n부디 무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 { "id": "202200_0_B010", "serif": "간다!" }, { "id": "202200_0_B020", "serif": "캔디 케인!" }, { "id": "202200_0_B030", "serif": "양은 이렇게 다룬다!" }, { "id": "202200_0_B040", "serif": "캔디, 쿠키, 롤케이크!" }, { "id": "202200_0_B050", "serif": "좋아, 한다. 하나, 둘, 셋. 꿈의 양은 밤하늘을 달린다. \n“성야의 무지개, 군신의 검(캔디스타 포톤 레이)”!" }, { "id": "202200_0_B080", "serif": "호옷홋홋, 산타란다." }, { "id": "202200_0_B090", "serif": "프레젠트 포── 유──" }, { "id": "202200_0_B100", "serif": "훈족의 크리스마스를 보여주지." }, { "id": "202200_0_B110", "serif": "방해하겠다면 사정없이 무찌른다." }, { "id": "202200_0_B120", "serif":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n산타클로스라는 것은 창피한 것이로군." }, { "id": "202200_0_B130", "serif": "이것이 정통파 산타의 힘이다. 이 폭신폭신은 양보할 수 없다." }, { "id": "202200_0_B140", "serif": "아프다." }, { "id": "202200_0_B150", "serif": "아주 아프다……! 하지만 견딘다!" }, { "id": "202200_0_B160", "serif": "아쉽다…… 나는 산타 실격이군." }, { "id": "202200_0_B170", "serif": "코피가 멎지 않는다…… 초콜릿을 너무 먹었, 나? 풀썩." }, { "id": "202200_0_B180", "serif": "메에~" }, { "id": "202200_0_B190", "serif": "응. 할 수 있지." }, { "id": "202200_0_B200", "serif": "머리가 멍해진다." }, { "id": "202200_0_B210", "serif": "산타 이펙트 발동! 하아~ 후우~" }, { "id": "202200_0_B220", "serif": "네 차례다, 제르코. 마스터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라." }, { "id": "202200_0_B410", "serif": "선물은 잠든 뒤에 주겠다!" }, { "id": "202200_0_B440", "serif": "슈바슈바바! 산타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다!" }, { "id": "202200_0_B800", "serif": "약속은 깨뜨리지 않는다. 그 고독을 분쇄한다. \n양이 한 마리, 양이 many. \n“성야의 무지개, 군신의 검(캔디스타 포톤 레이)”!" }, { "id": "202200_0_C010", "serif": "좋은 선물과 나쁜 선물이 있다.\n어느 쪽부터 열고 싶지?" }, { "id": "202200_0_C020", "serif": "……최대한 도움이 될 것으로 모았는데……\n마음에 들었을까……?" }, { "id": "202200_0_C030", "serif": "근거는 없지만 좋은 예감이 든다.\n이건 기대할 수 있다, 고 생각한다!" }, { "id": "202200_0_C040", "serif": "이 케인을 딱, 하고 두드리면 테라급으로 신기하게도.\n많은 선물이 나온다. 대단하다." }, { "id": "202200_0_C050", "serif": "으음~~~!\n이것은 좋은 문명의 예감……!" }, { "id": "202200_0_C060", "serif": "마지막 한 상자…… 라는 소리는……\n그래, 마지막 한 상자라는 소리는……" }, { "id": "202200_0_C110", "serif": "이게 아니다…… 몇 번이나 들은 주문이로군.\n산타니까 신경 쓰지 않는다." }, { "id": "202200_0_C120", "serif": "이번에는 아쉬웠다……\n하지만 이제 다음 것도 돌리겠지? 나는 기쁘다." }, { "id": "202200_0_C130", "serif": "단 하나의 선물도 좋지만,\n두 손 가득 든 선물도 좋은 것이로군." }, { "id": "202200_0_C140", "serif": "몇 번 봐도 이 광경은 질리지 않는군……\n반짝반짝 빛나는, 별의 눈물 같다." }, { "id": "202200_0_C150", "serif": "호옷홋홋.\n훌륭하구나, 젊은이여. 당첨이란다." }, { "id": "202200_0_C160", "serif": "드디어 마지막 당첨 제비를 뽑았나……\n이제부터 조금은 쓸쓸해지겠군……" }, { "id": "202200_0_G010", "serif": "고맙다. 응. 레벨 업은 좋은 문명이다." }, { "id": "202200_0_G020", "serif": "제르코의 털결이 업! 한 기분이 든다. \n보이지 않는 곳이 변했다는 것이로군." }, { "id": "202200_0_G030", "serif": "영기재림이다. 이것으로 조금은 따뜻한 옷으로…… \n되지 않는군. 망토 하나 정도는 원했는데…… 아쉽다." }, { "id": "202200_0_G040", "serif": "이건 혹시…… 혹시나…… 열 때문에 멍해진 나도 알겠다. \n역대 산타에게는 복장 교체가 없다는 것을……!" }, { "id": "202200_0_G050", "serif": "여, 여어. 우연이군, 마스터. 그런데 이걸 받아다오. \n남은 것인데, 비장의 남은 것으로…… 어? 왜 선물이냐고? \n그것은 내게 복장 교체가 없는 것을 알면서도 \n여기까지 키워준 것이 기뻐서…… \n틀렸다.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n이 눈으로 조금은 머리도 식었을 텐데……" }, { "id": "202200_0_H010", "serif": "호옷홋홋, 생일이로구나. 그럼 이걸 주지. \n올해 크리스마스 동행권이란다. 같이 선물을 나누어주자. \n흐흥, 혹시 혼자서 지루해지더라도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군." }, { "id": "202200_0_H020", "serif": "산타로서 다른 이벤트를 간과할 수 없다. \n장점은 받아들이고, 단점은 파괴한다. 그것이 훈족의 산타클로스다." }, { "id": "202200_0_H030", "serif": "마스터. 아무리 명마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쓸모없어진다. \n나라도 좋다면 러닝에 함께하겠다." }, { "id": "202200_0_H040", "serif": "나와 너의 관계……\n산타와 내비게이터이고, 서번트와 마스터이고, \n누나와 동생 같은 것이기도 하고…… 뭐, 그런 “애매모호모호”한 것이란다." }, { "id": "202200_0_H050", "serif": "나는 알테라 산타. 멀리 램 성운에서 찾아온 산타다. \n그런 설정으로 했다. 지구의 사정은 잘 모르니까, \n네 말을 무조건 믿으려고 한다." }, { "id": "202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저기…… 이다. 양털과 눈과 단 솜사탕…… \n말하자면 폭신폭신한 것이다!" }, { "id": "202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시끄러운 녀석이로군. \n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지 않나?" }, { "id": "202200_0_H080", "serif": "성배에 소원을 빌 수 있다면 모든 크리스마스에 손을 맞잡는 축복을. \n혼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나쁜 문명이다……" }, { "id": "202200_0_H090", "serif": "친밀도가 조금 올랐다고 생각했군? 그건 사실이지만, \n그렇다고 해서 나에게 너무 가까이 오지 말아다오. \n내 비밀을 알면, 나는 너를 이래저래 해야만 한다." }, { "id": "202200_0_H100", "serif": "마스터에게는 밝혀두지. 실은 나는 산타로 태어난 몸이 아니다.\n신기한 양의 인도로 산타를 갑자기 물려받은 신세대의 산타로, \n그래, 알테라 산타는 이른바 우주의 산타…… 어? 알고 있었다? \n그래, 알고 있으면서 비밀을 지켜보다니…… 너는 마음 착하군." }, { "id": "202200_0_H110", "serif": "이상한 양에게 힘을 받은 탓인지, \n이 무렵에는 좋지 않은 꿈을 꾼다. 애초부터 꾸던 꿈인데, \n내용이 보다 명확해져서…… 나는 우주의 산타라고 말했지만, \n어쩌면 정말로 우주의 산타일지도 모른다. \n그 경우 너는 내 마스터로 있어 줄까." }, { "id": "202200_0_H120", "serif": "내, 내가 우주의 산타라도 문제는 없다고 말했지? \n그, 그런가. 나도 딱히 지구산 서번트가 아니라고 해도 \n당황하지 않는다. 어떻게 되든 너는 내 마스터니까. \n……그렇긴 해도, 조금 가슴이 아프다. \n그렇게 말해줘서 나는 아주 기쁜 모양이다." }, { "id": "202200_0_H130", "serif": "이상한 꿈을 꾸더라도 나는 나, 너는 너다. \n나는 그 명계 여행을 잊지 않는다. 둥실둥실한 마스터여, \n너는 언제까지고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인간으로 있어 다오. \n그것이 이루어진다면 내가 산타가 된 의미는 있겠지." }, { "id": "202200_0_H140", "serif": "산타 얼터…… 위대한 선배란다. 하지만 썰매가 구형인 게 아쉽군. \n저래선 나의 램제트 엔진을 따라올 수 없지. 호옷홋홋." }, { "id": "202200_0_H150", "serif":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즉, 릴리 선배로군. 알고 있다. \n보구가 아주 즐거워 보여서, 나도 얼터 선배에게 내심 감복하고 있단다." }, { "id": "202200_0_H160", "serif": "서번트 유니버스에는 나와 비슷한 자가 있다는 모양이다. \n코코아 느낌의 갈색 피부에 무지개색 검. \n가루눈처럼 포톤을 흩날리며 은하에 종말을 내린다고 한다. \n으음…… 그것은 나일까. 왠지 후반은 다른 것 같은데……" }, { "id": "202200_0_H5040", "serif": "나와 너의 관계……\n산타와 내비게이터이고, 서번트와 마스터이고, \n언니와 동생 같은 것이기도 하고…… 뭐, 그런 “애매모호모호”한 것이란다." }, { "id": "202200_0_N010", "serif": "명계의 모래를 모아왔구나? 원하는 것과 교환해 주마." }, { "id": "202200_0_N020", "serif": "에취! 명계는 아주 춥다…… 이런 얇은 옷으로는 감기에 걸릴 것 같다." }, { "id": "202200_0_N030", "serif": "선물은 많이 준비하였다. 능력 있는 산타니까." }, { "id": "202200_0_N040", "serif": "크리스마스의 시스템은 복잡하다. 공지사항을 잘 읽어다오." }, { "id": "202200_0_N050", "serif": "쇼 윈도우의 트럼펫에 마음 끌리는…… \n그런 마스터가 있어도 좋다고 생각한단다." }, { "id": "202200_0_N060", "serif": "크리스마스는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 또 내년, 찾아왔으면 한다." }, { "id": "202200_0_N070", "serif": "올해 크리스마스는 즐거웠나? ……그런가. 그건 다행이군." }, { "id": "202200_0_N080", "serif": "선물 교환은 잊지 말아 다오. 산타 일을 한 보람이 없으니까." }, { "id": "202200_0_S010", "serif": "명계하강, 훌륭했다. 나도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 \n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지금부터가 진짜거든? \n나의 폭신폭신한 마스터, 제르코와 함께 잘 부탁한다……\n고 생각하는 산타였다." }, { "id": "202200_0_S020", "serif": "나는 알테라 더 산[타]. 이 양은 파트너인 제르코. \n아직 신참 산타지만, 보다시피 번듯한 산타다. \n심연까지 안내를 부탁하지, 마스터. ……에취." }, { "id": "202300_0_B010", "serif": "마탄이여!" }, { "id": "202300_0_B020", "serif": "묻겠다! " }, { "id": "202300_0_B030", "serif": "파괴다!" }, { "id": "202300_0_B040", "serif": "섬멸은 좋아하나?" }, { "id": "202300_0_B050", "serif": "보구 개방.\n나의 최종식, 종국적 범죄를 여기서 증명하지.\n더 다이내믹스 오브 언……\n애스터로이드!" }, { "id": "202300_0_B080", "serif": "쓸데없군." }, { "id": "202300_0_B090", "serif": "거미를 부르자." }, { "id": "202300_0_B100", "serif": "그러면 수업을 시작하지. 종이와 펜을!" }, { "id": "202300_0_B110", "serif": "모리어티와 싸울 수 있다니, 자네들은 운이 좋군?" }, { "id": "202300_0_B120", "serif": "싸우기 전에 승리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이렇게 경쟁하는 것도 좋군." }, { "id": "202300_0_B130", "serif": "계산대로는 안 되는군. 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지." }, { "id": "202300_0_B140", "serif": "큭!" }, { "id": "202300_0_B150", "serif": "미스로군……!" }, { "id": "202300_0_B160", "serif": "자네들의 승리다, 자랑하도록 하게……" }, { "id": "202300_0_B170", "serif": "라이헨바흐…… 또, 그 폭포로……" }, { "id": "202300_0_B180", "serif": "잭이다." }, { "id": "202300_0_B190", "serif": "퀸." }, { "id": "202300_0_B200", "serif": "킹." }, { "id": "202300_0_B210", "serif": "그러면 조커다." }, { "id": "202300_0_G010", "serif": "어이쿠, 성장이라니!" }, { "id": "202300_0_G020", "serif": "후하하하하, 재림은 좋군.\n참으로 좋아. 기분이 고양돼!" }, { "id": "202300_0_G030", "serif": "그러면 옷을 갈아입도록 하지.\n음, 조금 살이 쪘을까!\n후하하하하!\n……이거 큰일이로군……" }, { "id": "202300_0_G040", "serif": "우아하게 춤추고, 냉혹하게 포박한다.\n나는 거미이자, 나비이고, 보잘것없는 교수이며,\n악의 보스라고." }, { "id": "202300_0_G050", "serif": "자네를 악의 길로 유혹할 생각은 없지만.\n그래도 자네와 함께 걸을 수 있다는 유혹은 좀처럼 버릴 수 없구만.\n고맙네, 마스터." }, { "id": "202300_0_H010", "serif": "생일 아닌가!\n축하하네, 축하해. 뭣하면 사냥모자라도 선물하지!" }, { "id": "202300_0_H020", "serif": "아무래도 이벤트 개최 기간인 모양이군.\n참가해 두겠나?" }, { "id": "202300_0_H030", "serif": "자, 슬슬 가보도록 할까!" }, { "id": "202300_0_H040", "serif": "아무래도 나는 악의 보스니까!\n즉 자네는 그보다 더 위! 진보스라고 할 수 있겠지!" }, { "id": "202300_0_H050", "serif": "성실하게 모시겠다고 말하면 수상쩍게 여긴다.\n불성실하게 모시겠다고 말하면 그러면 그렇지, 라고 여긴다.\n빌런도 참 슬픈 존재로구먼!" }, { "id": "202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건 사악한 계획 세우기라네!\n계산대로 진행되는 것도 즐겁고, 안 되는 것도 즐겁지!" }, { "id": "202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물론 셜록이고말고!\n네 이놈, 홈즈! 왜 나는 50대고 너는 말쑥한 미남이냐! \n이건 정말 용서 못 해!" }, { "id": "202300_0_H080", "serif": "성배는 커다란 힘이지만, 그 이상은 아니야.\n중요한 것은 X라는 변수라네." }, { "id": "202300_0_H090", "serif": "어라, 이 모리어티에게 무슨 일인가?" }, { "id": "202300_0_H100", "serif": "좋아, 수학 수업을 시작해 볼까!" }, { "id": "202300_0_H10090", "serif": "어라, 이 모리어티에게 무슨 일인가?" }, { "id": "202300_0_H10100", "serif": "좋아, 수학 수업을 시작해볼까!" }, { "id": "202300_0_H10110", "serif": "좋아, 악의 조직 운영에 관한 수업을 시작해볼까!\n어? 필요없어?" }, { "id": "202300_0_H10120", "serif": "으으음, 자네는 악에 대한 소양이…… 없구만!\n처음부터 끝까지 선인이야!\n아니, 정말이지 자네는! 재미있어!" }, { "id": "202300_0_H10130", "serif": "자네는 선하면서도 악을 미워하지 않아.\n악에 시달리면서도 선을 관철하려고 하지.\n알겠나? 누가 뭐라고 하든, 그건 훌륭한 일이라네." }, { "id": "202300_0_H110", "serif": "좋아, 악의 조직 운영에 관한 수업을 시작해 볼까!\n어? 필요 없어?" }, { "id": "202300_0_H120", "serif": "으으음, 자네는 악에 대한 소양이…… 없구만!\n처음부터 끝까지 선인이야!\n아니, 정말이지 자네는! 재미있어!" }, { "id": "202300_0_H130", "serif": "자네는 선하면서도 악을 미워하지 않아.\n악에 시달리면서도 선을 관철하려고 하지.\n알겠나? 누가 뭐라고 하든, 그건 훌륭한 일이라네." }, { "id": "202300_0_H140", "serif": "우오, 설마 라이더도 있었나.\n……그 친구의 마음을 여는 데는 고생이 많겠지만, 그래도 힘내주게나." }, { "id": "202300_0_H150", "serif": "어라, 당테스 군.\n후하하하하, 악으로 정의를 이룬 자네라면 모를까, \n내가 여기에 있는 것은 예상 밖이겠지. \n어~이, 대답 좀 해주시게~" }, { "id": "202300_0_H160", "serif": "어이쿠, 이게 누구야, 지킬 군 아니신가.\n하하하, 그렇게 경계하지 않아도 지금은 피차 서번트.\n사이좋게 지내자고, 사이좋게……" }, { "id": "202300_0_H170", "serif": "음! 거기 있는 것은 셜록 홈즈인가!\n좋아, 마스터, 토마토든 뭐든 던져버려!" }, { "id": "202300_0_H180", "serif": "젊은 시절의 나? 무슨 말씀이신지.\n젊은 시절의 내가 이런 곳에 있을 리가……\n있네…… 정말인가…… 정말이네." }, { "id": "202300_0_H190", "serif": "과연 그렇군, 실로 희대의 악역다운 결말이야.\n젊은 만큼 미숙함도 더하다. 평범함을 꺼려하지만,\n자신이야말로 평범하다는 사실을 언제 깨달을련지……\n이야, 실로 도와줄 맛이 있는 젊은이야. ……그렇지 않은가?" }, { "id": "2023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제임스 모리어티!\n직업은 교수 겸 악의 조직의 두목!\n후하하하하하!\n걱정 말게, 나에게 맡기면 세계 정복쯤이야!" }, { "id": "202300_11_B010", "serif": "한 잔 더 받으시지요!" }, { "id": "202300_11_B020", "serif": "안주를 받으시지요!" }, { "id": "202300_11_B030", "serif": "주정뱅이는 사절!" }, { "id": "202300_11_B040", "serif": "아직 더 괜찮으시지요? 한 잔 더!" }, { "id": "202300_11_B050", "serif": "보구 개방.\n나의 최종식, 종국적 범죄를 여기서 증명하지.\n더 다이내믹스 오브 언……\n애스터로이드!" }, { "id": "202300_11_B080", "serif": "셰이크." }, { "id": "202300_11_B090", "serif": "스터." }, { "id": "202300_11_B100", "serif": "한 잔 어떠신가? ‘블러디 메리’ 정도를 추천하네" }, { "id": "202300_11_B110", "serif": "바텐더 모리어티, 현재 아르바이트 중!" }, { "id": "202300_11_B120", "serif": "승리라네, 마스터. 우선 건배를 하도록 하지." }, { "id": "202300_11_B130", "serif": "칵테일은 계산의 창작물이라네. 싸움도 마찬가지, 라고 할 수 있겠네만." }, { "id": "202300_11_B140", "serif": "어이쿠우……" }, { "id": "202300_11_B150", "serif": "아~! 아야야얏!" }, { "id": "202300_11_B160", "serif": "먹튀는…… 사절!" }, { "id": "202300_11_B170", "serif": "경호원을, 고용했더라면……!" }, { "id": "202300_11_B180", "serif": "진." }, { "id": "202300_11_B190", "serif": "보드카." }, { "id": "202300_11_B200", "serif": "키나 릴레." }, { "id": "202300_11_B210", "serif": "‘베스퍼 마티니’는 어떠신지?" }, { "id": "202300_11_G010", "serif": "어이쿠, 성장이라니!" }, { "id": "202300_11_G060", "serif": "그렇게 되어서, 지금부터 나는 수학교수가 아니라, \n일개 바텐더라는 이야기일세. 아아…… 시급은 어느 정도일까? \n잘은 모르겠지만 100달러 정도일까?!" }, { "id": "202300_11_H9000", "serif": "이야, 내가 보기에도 바텐더라니 좋은 착상이었어. \n혹은 웨이터라도 괜찮았을지도 모르겠지만. \n그 왜 ‘블랙 위도우즈’의 웨이터라든가, 나에게 어울리잖아?" }, { "id": "202300_11_I010", "serif": "잘 벌고 계십니까? 그럭저럭이지요. \n그렇게 되었으니, 교환의 시간이라네." }, { "id": "202300_11_I020", "serif": "자아, 교환이라네. 자네가 원하는 소재는 있었나? ……없어? \n없다면, 미안하네." }, { "id": "202300_11_I030", "serif": "그렇지만 수수하게 일한다, 라는 작업에서 \n가장 인연이 멀어 보이는구만, 나는. 뭐, 우선은 교환교환." }, { "id": "202300_11_I040", "serif": "이런 쪽의 가게가 악당의 정보교환장이 되는 일도 있지. \n아이템만 보지 말고, 귀를 기울이고 있게나. \n……뭐, 손님은 자네밖에 없지만 말이야." }, { "id": "202300_11_I050", "serif": "허리가! 그래서 그러니, 거들어 주지 않겠나? \n이야~ 미안하게 됐구먼, 마스터……" }, { "id": "202300_11_I060", "serif": "어이쿠, 이것은 소문의 그것인가…… \n좋구먼, 좋아. 바텐더로 잡 체인지다." }, { "id": "202300_11_I070", "serif": "슬슬 이 가게도 폐점이구먼. \n그렇다고는 해도 아직 교환은 가능하니 지금 해두게나." }, { "id": "202300_11_I080", "serif": "이 며칠간, 상당히 자극적이었어. 자네는 즐겁게 보냈나? \n엔터테인먼트야말로 빌런의 마지막 길. \n그러면 내년에 또, 나 이외의 누군가를 잘 부탁하네." }, { "id": "202300_11_I090", "serif": "어서오십시오. \n……후후, 미소년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미 50대 중년이라 실례하겠네. \n댄디함이라면 지지 않지만 말이야. \n그것은 됐고, 나의 가게에 뭔가 볼일이 있나? \n나폴레옹의 석고 조각상 같은 건 어떤가? 뭔가 하나는 대박이 날 거라고." }, { "id": "202300_11_I100", "serif": "은퇴하면 이런 가게라도 열고 싶구먼……\n어이쿠, 아직 반세기는 현역이지만 말이야. \n……그건 그렇고. 뭔가 볼일이 있나?" }, { "id": "202300_11_I110", "serif": "훌륭하군. 어떤가, 이 예장은? \n마스터인 자네에게 어울리는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네만?" }, { "id": "202300_11_I120", "serif": "어라, 아쉽게 됐군, 본점은 폐점이라네. \n빨간 머리 연맹은 해산하고, 미스터 가리데브에게는 \n볼일이 없다는 얘기지. 하지만 자네와 나 사이이니, \n몰래 교환은 해주도록 할까." }, { "id": "202300_11_I130", "serif": "슬슬 올드 랭 사인이 흐를 무렵이군. 챙겨야 할 물건은 챙길 수 있었나? \n아직이라면 서두르시게나." }, { "id": "202300_11_I410", "serif": "오늘은 화이트데이! \n즉, 자네의 발렌타인의 헌신이 보답받는 날이 왔다, 라는 말일세. \n모처럼이니 너서리 라임 쪽에게 부탁해서 \n마시멜로 군이라도 소환해 보시겠나? \n뭐가 어찌 되었든, 올해도 고생스러운 한 해가 될 것 같아…… \n하지만 안심하게나. 그것을 위해 우리 서번트들이 험한 가시밭길을 \n헤쳐 나가는 것이니 말이야." }, { "id": "202300_11_I500", "serif":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고, 인과는 돌고 돌지만 과거는 불변. \n자네가 준 이 글라스로 한 잔 어떤가? 위스키? 진? 아니면…… 우롱차?" }, { "id": "202300_11_I510", "serif": "당신이 이 글라스로 한 잔 마시기 전에, 나는 피처로 열 잔 마셔 보이겠다.\n방해를 막기 위해서, 서로의 글라스를 건드리면 실격. \n만약 마실 수 없다면 거금을 주지. 다만 한 잔만 먼저 마시게 해주시오. \n자네는 이런 제안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하겠나? 대답은, 내일 다시!" }, { "id": "202300_11_I520", "serif": "그러면 글라스를 받고서 지난번의 대답. \n자네가 해야 할 일은, 마시기 전에 글라스를 손에 들고 떼지 않는 것이야.\n글라스를 피처로 덮지 못하도록 말이야. \n뭐, 다만 나라면 얌전히 패배하고, 가게의 금고를 뒤져보겠네. \n이 갬블로 얻은 수입이, 잔뜩 쌓일 것 같으니 말이야." }, { "id": "202300_11_I530", "serif": "네 번째의 글라스. 동양에서는…… 4는 Death. \n즉, 죽음을 뜻해서 불길하게 여긴다고 했던가. \n서양에서는 13. 13이 불길하다고 흔히 말하지. \n……즉, 우리 악당에게는 대환영인 숫자란 뜻이지. \n어? 나는 악당이 아니다? 아하핫, 그러고 보니 그랬군." }, { "id": "202300_11_I540", "serif": "어라…… 다섯 번째인가…… 받도록 하지. \n4가 불길하다면 5는 안정일까…… \n5대원소, 5행사상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n1주일이라면 금요일이란 얘기지. 좋지~ 금요일…… \n일이 빨리 끝나면 말할 것도 없지!" }, { "id": "202300_11_I550", "serif": "드디어 글라스도 여섯 번째로군. \n6…… 6…… 6…… 6이 세 개 모이면 13보다 불길하게 생각되지. \n……짐승의 수, 라고 불리는. \n물론 4도 13도 666도 수학적으로는 단순한 숫자일 뿐이야. \n하지만 사람은 숫자에서조차 아름다움과 공포를 찾아내는 존재. \n그 부분을 찌를 수 있다면…… 악당 초단을 자칭해도 좋을지 모르겠구먼~" }, { "id": "202300_11_I560", "serif": "그리하여서 마지막 글라스를 받도록 하지. \n그리고 이쪽이, 그 보수라네. 사양하지 말고 받아주게나. \n7은 럭키 세븐…… 행운의 숫자라 불리고 있네만, \n행운의 그림자에는 불운도 있지. \n7이 자네의 손안에 있다면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돼. \n우리 악당들은 7을 원하는 자를 유혹하니까 말이야." }, { "id": "202300_11_I580", "serif": "어이쿠, 이것은 소문의 그것인가…… \n좋구먼, 좋아. 바텐더로 잡 체인지다." }, { "id": "202310_0_B010", "serif": "사격!" }, { "id": "202310_0_B020", "serif": "쏴라!" }, { "id": "202310_0_B030", "serif": "후하하하하!" }, { "id": "202310_0_B040", "serif": "일제사격!" }, { "id": "202310_0_B050", "serif": "진명봉쇄, 의사보구 전개.\n징벌의 시간이로군!\n훌륭해, 세계는 파멸로 가득차 있어!\n후하하하하!" }, { "id": "202310_0_B080", "serif": "따르도록 하지." }, { "id": "202310_0_B090", "serif": "영광이로군." }, { "id": "202310_0_B100", "serif": "시작하기로 할까.\n준비운동을 해야 하니, 잠깐 기다려 주게나!" }, { "id": "202310_0_B110", "serif": "좋아.\n그럼 50대 대표로서 힘 좀 내보실까." }, { "id": "202310_0_B120", "serif": "우오?! 허리, 허리가 삐끗하고 나가버렸어……!" }, { "id": "202310_0_B130", "serif": "좋아, 완벽한 승리다." }, { "id": "202310_0_B140", "serif": "큭!" }, { "id": "202310_0_B150", "serif": "이런……!" }, { "id": "202310_0_B160", "serif": "여기서 막히는가……" }, { "id": "202310_0_B170", "serif": "미안하네만 일시후퇴다……!" }, { "id": "202310_0_B180", "serif": "잭이다." }, { "id": "202310_0_B190", "serif": "퀸." }, { "id": "202310_0_B200", "serif": "킹." }, { "id": "202310_0_B210", "serif": "그러면 조커다." }, { "id": "202310_0_G010", "serif": "강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 음!" }, { "id": "202310_0_G020", "serif": "어이쿠, 재림인가.\n그렇기는 해도 옷을 갈아입을 짬은 없을 것 같군." }, { "id": "202310_0_G030", "serif": "그러면 갈아입도록 하지.\n다만, 노인이 새로운 옷을 입는 것 따윈 즐거울 일도 아니겠지.\n목적은 스킬 아닌가? 으응~?" }, { "id": "202310_0_G040", "serif": "의상도 화려해지고 레벨도 오르고, 내 허리는 조금 삐걱대는군.\n아니, 괜찮다네!\n이만큼 키워준 은혜는 갚고말고!" }, { "id": "202310_0_G050", "serif": "진명을 모르는 채로 여기까지 성장시킬 줄이야.\n자네는 대체 나의 어디가 마음에 든 거지?\n아니, 그 신뢰를 배신할 만큼 썩지는 않았다네, 나는." }, { "id": "202310_0_G9010", "serif": "강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 음!" }, { "id": "202310_0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n나이를 먹는 건 순식간이지.\n지금을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네." }, { "id": "202310_0_H020", "serif": "아무래도 이벤트 개최 기간인 모양이군.\n참가해 두겠나?" }, { "id": "202310_0_H030", "serif": "자, 슬슬 가보도록 할까!" }, { "id": "202310_0_H040", "serif": "선배로서 자네를 이끄는 것은 내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지.\n다만 악으로 이끌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 { "id": "202310_0_H050", "serif": "물론 자네가 주인이고말고.\n아니, 아무 꿍꿍이도 없어.\n사실이라니까, 하하하하하." }, { "id": "202310_0_H060", "serif": "흠. 이 정도라면 힌트도 아닐까.\n나는 수학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네.\n수학이란 것은, 결론 날 곳에서 결론이 나니까." }, { "id": "20231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인가.\n하하하하하, 그렇군……\n사냥모자, 라는 건 어떨까?" }, { "id": "202310_0_H080", "serif": "성배 따윈 단순한 힘에 불과해.\n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n즉 계산에 넣기 쉬워." }, { "id": "202310_0_H090", "serif": "그러면, 앞으로 잘 부탁하네, 마스터!" }, { "id": "202310_0_H100", "serif": "진명을 그렇게 쉽게 밝힐 수는 없어, 그런 법이라네." }, { "id": "202310_0_H110", "serif": "왜 그러지, 마스터?\n나는 항상 여기에 있고말고." }, { "id": "202310_0_H120", "serif": "……자네는 수수께끼를 좋아하나?\n그렇지 않다면 진명을 밝히지 않는 서번트를 여기까지 키울 리도 없겠지." }, { "id": "202310_0_H130", "serif": "아니, 이거 과소평가했군.\n아직 진명을 밝힐 수는 없어.\n하지만 약속하지.\n나는 언젠가, 반드시, 틀림없이 진명을 밝힌다고.\n불성실한 나로서는 이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는구먼." }, { "id": "202310_0_I9010", "serif": "잘 벌고 있느냐고요? 그럭저럭이지요. \n그렇게 되었으니, 교환의 시간이라네." }, { "id": "202310_0_I9020", "serif": "자아, 교환이라네. 자네가 원하는 소재는 있었나? \n……없어? 없다면, 미안하네" }, { "id": "202310_0_I9030", "serif": "그렇지만 착실하게 일한다, 라는 작업에서 \n가장 인연이 멀어보이는구만, 나는. 뭐, 우선은 교환교환." }, { "id": "202310_0_I9040", "serif": "이런 류의 가게가 악당의 정보교환장이 되는 일도 있지. \n아이템만 보지 말고, 귀를 기울이고 있게나. \n……뭐, 손님은 자네밖에 없지만 말이야." }, { "id": "202310_0_I9050", "serif": "허리가! 그래서 그러니, 거들어주지 않겠나? \n이야~ 미안하게 됐구먼, 마스터……" }, { "id": "202310_0_I9060", "serif": "어이쿠, 이것은 소문의 그것인가…… \n좋구먼, 좋아. 바텐더로 잡 체인지다." }, { "id": "202310_0_I9070", "serif": "슬슬 이 가게도 폐점이구먼. \n그렇다고는 해도 아직 교환은 가능하니 지금 해두게나." }, { "id": "202310_0_I9080", "serif": "이 며칠 간, 상당히 자극적이었어. 자네는 즐겁게 보냈나? \n엔터테인먼트야말로 빌런의 마지막 길. \n그러면 내년에 또, 나 이외의 누군가를 잘 부탁하네." }, { "id": "202310_0_I9090", "serif": "어서오십시오. \n……후후, 미소년이라고 불리기에는 이미 50대 중년이라 사양하겠네. \n댄디함이라면 지지 않지만 말이야. \n그것은 됐고, 나의 가게에 뭔가 볼일이 있나? \n나폴레옹의 석고조각상 같은 건 어떤가? 뭔가 하나는 대박이 날 거라고." }, { "id": "202310_0_I9100", "serif": "은퇴하면 이런 가게라도 열고 싶구먼…… \n어이쿠, 아직 반세기는 현역이지만 말이야. \n……그건 그렇고. 뭔가 볼일이 있나?" }, { "id": "202310_0_I9110", "serif": "훌륭하군. 어떤가, 이 예장은? \n마스터인 자네에게 어울리는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네만?" }, { "id": "202310_0_I9120", "serif": "어라, 아쉽게 됐군, 본점은 폐점이라네. \n빨간 머리 연맹은 해산하고, 미스터 가리데브에게는 \n볼일이 없다는 얘기지. 하지만 자네와 나 사이이니, \n몰래 교환은 해주도록 할까." }, { "id": "202310_0_I9130", "serif": "슬슬 폐점 음악이 흘러나올 무렵이군. \n챙겨야 할 물건은 챙길 수 있었나? 아직이라면 서두르시게나." }, { "id": "202310_0_I9410", "serif": "오늘은 화이트 데이! \n즉, 자네가 발렌타인 때 보여준 헌신을 보답받는 날이 왔다, 라는 말일세. \n모처럼이니 너서리 라임 쪽에 부탁해서 \n마시멜로 군이라도 소환해보시겠나? \n뭐가 어찌 되었든, 올해도 고생스러운 한 해가 될 것 같아…… \n하지만 안심하게나. 그것을 위해 우리 서번트들이 \n험한 가시밭길을 헤쳐나가는 것이니 말이야." }, { "id": "202310_0_I9500", "serif":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고, 인과는 돌고 돌지만 과거는 불변. \n자네가 준 이 글라스로 한 잔 어떤가? 위스키? 진? 아니면…… 우롱차?" }, { "id": "202310_0_I9510", "serif": "당신이 이 글라스로 한 잔 마시기 전에, 나는 피처로 열 잔 마셔보이겠다.\n방해를 막기 위해서, 상대의 글라스를 건드리면 실격. \n만약 마실 수 없다면 거금을 주지. 다만 한 잔만 먼저 마시게 해달라. \n자네는 이런 제안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하겠나? 대답은, 내일 다시!" }, { "id": "202310_0_I9520", "serif": "그러면 글라스를 받고서 지난 번의 대답. \n자네가 해야할 일은, 마시기 전에 글라스를 손에 들고 떼지 않는 것이야.\n글라스를 피처로 덮지 못하도록 말이야. \n뭐, 다만 나라면 얌전히 패배하고, 가게의 금고를 뒤져보겠네. \n이 갬블로 얻은 수입이, 잔뜩 쌓여 있을 것 같으니 말이야." }, { "id": "202310_0_I9530", "serif": "네 번째의 글라스. 동양에서는…… 4는 Death. \n즉, 죽음을 뜻해서 불길하게 여긴다고 했던가. \n서양에서는 13. 13이 불길하다고 흔히 말하지. \n……즉, 우리 악당에게는 대환영인 숫자란 뜻이라네. \n어? 나는 악당이 아니다? 아하핫, 그러고 보니 그랬군." }, { "id": "202310_0_I9540", "serif": "어라…… 다섯 번째인가…… 받도록 하지. \n4가 불길하다면 5는 안정일까…… \n5대원소, 5행사상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n1주일이라면 금요일이란 얘기지. 좋지~ 금요일…… \n일이 빨리 끝나면 말할 것도 없지!" }, { "id": "202310_0_I9550", "serif": "드디어 글라스도 여섯 번째로군. \n6…… 6…… 6…… 6이 세 개 모이면 13보다 불길하게 생각되지. \n……짐승의 수, 라고 불리는. \n물론 4도 13도 666도 수학적으로는 단순한 숫자일 뿐이야. \n하지만 사람은 숫자에서조차 아름다움과 공포를 찾아내는 존재. \n그 부분을 파고들 수 있다면…… \n악당 초단을 자칭해도 좋을지 모르겠구먼~" }, { "id": "202310_0_I9560", "serif": "그리하여서 마지막 글라스를 받도록 하지. \n그리고 이쪽이, 그 보수라네. 사양하지 말고 받아주게나. \n7은 럭키 세븐…… 행운의 숫자라 불리고 있네만, \n행운의 그림자에는 불운도 있지. \n7이 자네의 손안에 있다면 주의를 게을리 해서는 안 돼. \n우리 악당들은 7을 원하는 자를 유혹하니까 말이야." }, { "id": "202310_0_S010", "serif": "하하하하하!\n나를 소환하다니, 이거 기특한 마스터가 다 있었군!\n나의 클래스는 아처, 진명은 지금으로선 덮어두도록 할까!\n아니, 나는 강하고말고.\n그것만큼은 보증하지!" }, { "id": "202310_11_B010", "serif": "한 잔 더 받으시지요!" }, { "id": "202310_11_B020", "serif": "안주를 받으시지요!" }, { "id": "202310_11_B030", "serif": "주정뱅이는 사절!" }, { "id": "202310_11_B040", "serif": "아직 더 괜찮으시지요? 한 잔 더!" }, { "id": "202310_11_B050", "serif": "진명봉쇄, 의사보구 전개.\n징벌의 시간이로군!\n훌륭해, 세계는 파멸로 가득차 있어!\n후하하하하!" }, { "id": "202310_11_B080", "serif": "셰이크." }, { "id": "202310_11_B090", "serif": "스터." }, { "id": "202310_11_B100", "serif": "한 잔 어떠신가? ‘블러디 메리’ 정도를 추천하네" }, { "id": "202310_11_B110", "serif": "바텐더 모리어티, 현재 아르바이트 중!" }, { "id": "202310_11_B120", "serif": "승리라네, 마스터. 우선 건배를 하도록 하지." }, { "id": "202310_11_B130", "serif": "칵테일은 계산의 창작물이라네. 싸움도 마찬가지, 라고 할 수 있겠네만." }, { "id": "202310_11_B140", "serif": "어이쿠우……" }, { "id": "202310_11_B150", "serif": "아~! 아야야얏!" }, { "id": "202310_11_B160", "serif": "먹튀는…… 사절!" }, { "id": "202310_11_B170", "serif": "경호원을, 고용했더라면……!" }, { "id": "202310_11_B180", "serif": "진." }, { "id": "202310_11_B190", "serif": "보드카." }, { "id": "202310_11_B200", "serif": "키나 릴레." }, { "id": "202310_11_B210", "serif": "‘베스퍼 마티니’는 어떠신지?" }, { "id": "202310_11_B9010", "serif": "한 잔 더 받으시지요!" }, { "id": "202310_11_B9020", "serif": "안주를 받으시지요!" }, { "id": "202310_11_B9030", "serif": "주정뱅이는 사절!" }, { "id": "202310_11_B9040", "serif": "아직 더 괜찮으시지요? 한 잔 더!" }, { "id": "202310_11_B9080", "serif": "셰이크." }, { "id": "202310_11_B9090", "serif": "스터." }, { "id": "202310_11_B9100", "serif": "한 잔 어떠신가? ‘블러디 메리’ 정도를 추천하네" }, { "id": "202310_11_B9110", "serif": "바텐더 모리어티, 현재 아르바이트 중!" }, { "id": "202310_11_B9120", "serif": "승리라네, 마스터. 우선 건배를 하도록 하지." }, { "id": "202310_11_B9130", "serif": "칵테일은 계산의 창작물이라네. 싸움도 마찬가지, 라고 할 수 있겠네만." }, { "id": "202310_11_B9140", "serif": "어이쿠우……" }, { "id": "202310_11_B9150", "serif": "아~! 아야야얏!" }, { "id": "202310_11_B9160", "serif": "먹튀는…… 사절!" }, { "id": "202310_11_B9170", "serif": "경호원을, 고용했더라면……!" }, { "id": "202310_11_B9180", "serif": "진." }, { "id": "202310_11_B9190", "serif": "보드카." }, { "id": "202310_11_B9200", "serif": "키나 릴레." }, { "id": "202310_11_B9210", "serif": "‘베스퍼 마티니’는 어떠신지?" }, { "id": "202310_11_G010", "serif": "강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 음!" }, { "id": "202310_11_G060", "serif": "그렇게 되어서, 지금부터 나는 수학교수가 아니라, \n일개 바텐더라는 이야기일세. 아아…… 시급은 얼마 정도일까? \n잘은 모르겠지만 100달러 정도일까?!" }, { "id": "202310_11_G9410", "serif": "강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 음!" }, { "id": "202310_11_H9000", "serif": "이야, 내가 보기에도 바텐더라니 좋은 착상이었어. \n혹은 웨이터라도 괜찮았을지도 모르겠지만. \n그 왜 ‘블랙 위도우즈’의 웨이터라든가, 나에게 어울리잖아?" }, { "id": "202310_11_I010", "serif": "잘 벌고 있느냐고요? 그럭저럭이지요. \n그렇게 되었으니, 교환의 시간이라네." }, { "id": "202310_11_I020", "serif": "자아, 교환이라네. 자네가 원하는 소재는 있었나? ……없어? \n없다면, 미안하네." }, { "id": "202310_11_I030", "serif": "그렇지만 착실하게 일한다, 라는 작업에서 \n가장 인연이 멀어 보이는구만, 나는. 뭐, 우선은 교환교환." }, { "id": "202310_11_I040", "serif": "이런 류의 가게가 악당의 정보교환장이 되는 일도 있지. \n아이템만 보지 말고, 귀를 기울이고 있게나. \n……뭐, 손님은 자네밖에 없지만 말이야." }, { "id": "202310_11_I050", "serif": "허리가! 그래서 그러니, 거들어 주지 않겠나? \n이야~ 미안하게 됐구먼, 마스터……" }, { "id": "202310_11_I060", "serif": "어이쿠, 이것은 소문의 그것인가…… \n좋구먼, 좋아. 바텐더로 잡 체인지다." }, { "id": "202310_11_I070", "serif": "슬슬 이 가게도 폐점이구먼. \n그렇다고는 해도 아직 교환은 가능하니 지금 해두게나." }, { "id": "202310_11_I080", "serif": "이 며칠 간, 상당히 자극적이었어. 자네는 즐겁게 보냈나? \n엔터테인먼트야말로 빌런의 마지막 길. \n그러면 내년에 또, 나 이외의 누군가를 잘 부탁하네." }, { "id": "202310_11_I090", "serif": "어서오십시오. \n……후후, 미소년이라고 불리기에는 이미 50대 중년이라 사양하겠네. \n댄디함이라면 지지 않지만 말이야. \n그것은 됐고, 나의 가게에 뭔가 볼일이 있나? \n나폴레옹의 석고조각상 같은 건 어떤가? 뭔가 하나는 대박이 날 거라고." }, { "id": "202310_11_I100", "serif": "은퇴하면 이런 가게라도 열고 싶구먼……\n어이쿠, 아직 반세기는 현역이지만 말이야. \n……그건 그렇고. 뭔가 볼일이 있나?" }, { "id": "202310_11_I110", "serif": "훌륭하군. 어떤가, 이 예장은? \n마스터인 자네에게 어울리는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네만?" }, { "id": "202310_11_I120", "serif": "어라, 아쉽게 됐군, 본점은 폐점이라네. \n빨간 머리 연맹은 해산하고, 미스터 가리데브에게는 \n볼일이 없다는 얘기지. 하지만 자네와 나 사이이니, \n몰래 교환은 해주도록 할까." }, { "id": "202310_11_I130", "serif": "슬슬 폐점 음악이 흘러나올 무렵이군. \n챙겨야 할 물건은 챙길 수 있었나? 아직이라면 서두르시게나." }, { "id": "202310_11_I410", "serif": "오늘은 화이트 데이! \n즉, 자네가 발렌타인 때 보여준 헌신을 보답받는 날이 왔다, 라는 말일세. \n모처럼이니 너서리 라임 쪽에 부탁해서 \n마시멜로 군이라도 소환해보시겠나? \n뭐가 어찌 되었든, 올해도 고생스러운 한 해가 될 것 같아…… \n하지만 안심하게나. 그것을 위해 우리 서번트들이 험한 가시밭길을\n헤쳐나가는 것이니 말이야." }, { "id": "202310_11_I500", "serif":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고, 인과는 돌고 돌지만 과거는 불변. \n자네가 준 이 글라스로 한 잔 어떤가? 위스키? 진? 아니면…… 우롱차?" }, { "id": "202310_11_I510", "serif": "당신이 이 글라스로 한 잔 마시기 전에, 나는 피처로 열 잔 마셔보이겠다.\n방해를 막기 위해서, 상대의 글라스를 건드리면 실격. \n만약 마실 수 없다면 거금을 주지. 다만 한 잔만 먼저 마시게 해달라. \n자네는 이런 제안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하겠나? 대답은, 내일 다시!" }, { "id": "202310_11_I520", "serif": "그러면 글라스를 받고서 지난 번의 대답. \n자네가 해야할 일은, 마시기 전에 글라스를 손에 들고 떼지 않는 것이야.\n글라스를 피처로 덮지 못하도록 말이지. \n뭐, 다만 나라면 얌전히 패배하고, 가게의 금고를 뒤져보겠네. \n이 갬블로 얻은 수입이, 잔뜩 쌓여 있을 것 같으니 말이야." }, { "id": "202310_11_I530", "serif": "네 번째의 글라스. 동양에서는…… 4는 Death. \n즉, 죽음을 뜻해서 불길하게 여긴다고 했던가. \n서양에서는 13. 13이 불길하다고 흔히 말하지. \n……즉, 우리 악당에게는 대환영인 숫자란 뜻이라네. \n어? 나는 악당이 아니다? 아하핫, 그러고 보니 그랬군." }, { "id": "202310_11_I540", "serif": "어라…… 다섯 번째인가…… 받도록 하지. \n4가 불길하다면 5는 안정일까…… \n5대원소, 5행사상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n1주일이라면 금요일이란 얘기지. 좋지~ 금요일…… \n일이 빨리 끝나면 말할 것도 없지!" }, { "id": "202310_11_I550", "serif": "드디어 글라스도 여섯 번째로군. \n6…… 6…… 6…… 6이 세 개 모이면 13보다 불길하게 생각되지. \n……짐승의 수, 라고 불리는. \n물론 4도 13도 666도 수학적으로는 단순한 숫자일 뿐이야. \n하지만 사람은 숫자에서조차 아름다움과 공포를 찾아내는 존재. \n그 부분을 파고들 수 있다면…… \n악당 초단을 자칭해도 좋을지 모르겠구먼~" }, { "id": "202310_11_I560", "serif": "그리하여서 마지막 글라스를 받도록 하지. \n그리고 이쪽이, 그 보수라네. 사양하지 말고 받아주게나. \n7은 럭키 세븐…… 행운의 숫자라 불리고 있네만, \n행운의 그림자에는 불운도 있지. \n7이 자네의 손안에 있다면 주의를 게을리 해서는 안 돼. \n우리 악당들은 7을 원하는 자를 유혹하니까 말이야." }, { "id": "202310_11_I580", "serif": "어이쿠, 이것은 소문의 그것인가…… \n좋구먼, 좋아. 바텐더로 잡 체인지다." }, { "id": "202400_0_B010", "serif": "꺼져라!" }, { "id": "202400_0_B020", "serif": "쏴라!" }, { "id": "202400_0_B030", "serif": "없어져!" }, { "id": "202400_0_B040", "serif": "작별이다!!" }, { "id": "202400_0_B050", "serif": "삼천세계 앞에 시체가 되도록 해라. \n──천마강림! 이것이 마왕의 삼단사격이다!!" }, { "id": "202400_0_B060", "serif": "삼계신불회신으로 돌아가라──\n내 이름은 제육천마왕파순, 오다 노부나가이니!!" }, { "id": "202400_0_B080", "serif": "나에게 맡겨라!" }, { "id": "202400_0_B090", "serif": "다 죽여라!" }, { "id": "202400_0_B100", "serif": "총포대, 사격 준비!!" }, { "id": "202400_0_B110", "serif": "내 앞에 서는 자는 족족 다 쏴버려라." }, { "id": "202400_0_B120", "serif": "음, 당연한 결과니라!" }, { "id": "202400_0_B130", "serif": "내가 바로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다!!" }, { "id": "202400_0_B140", "serif": "아얏?!" }, { "id": "202400_0_B150", "serif": "아뜨뜨뜨뜨뜨!!" }, { "id": "202400_0_B160", "serif": "인간 오십 년…… 하천의 세월에…… 비한…… 다면." }, { "id": "202400_0_B170", "serif": "어, 엉망진창이구나……" }, { "id": "202400_0_B180", "serif": "나다!" }, { "id": "202400_0_B190", "serif": "좋도다!" }, { "id": "202400_0_B200", "serif": "그런가." }, { "id": "202400_0_B210", "serif": "어쩔 수 없군!!" }, { "id": "202400_0_B220", "serif": "내 앞에서 신을 칭하는가……" }, { "id": "202400_0_G010", "serif": "또 강해졌나…… 좋도다! \n마왕의 힘, 그 눈에 똑똑히 새기도록 해라!" }, { "id": "202400_0_G020", "serif": "우하하하하하!! 좋아, 좋아! 잔치 준비를 하여라!!" }, { "id": "202400_0_G030", "serif": "모습은 안 변하냐고? \n나의 코디네이트는 유일무이한 것이니까 신경 쓸 것 없다!!" }, { "id": "202400_0_G040", "serif": "음! 드디어 진정한 마왕이 눈앞으로 다가왔군!! \n그대가 한층 활약하길 기대한다!!" }, { "id": "202400_0_G050", "serif": "설마 여기까지 정진하다니……\n나, 노부나가가 그대를 잘못 보았던 모양이군.\n왜 그러지? 가까이 다가오거라.\n밤은 길다. 함께 천하를 논해보자꾸나." }, { "id": "202400_0_H010", "serif": "무엇이? 그대의 생일이라고? \n좋아, 그럼 출진 준비를 하라! 기뻐해라! \n빼앗은 것은 모두 포상으로 내리마!!" }, { "id": "202400_0_H020", "serif": "아무래도 새로운 바람이 느껴지는구나! \n가자!! 내 뒤를 따르라!!" }, { "id": "202400_0_H030", "serif": "에잇, 왜 그리 멍하니 있는 것이냐! \n어서 출진 준비를 하지 못하겠느냐!" }, { "id": "202400_0_H040", "serif": "나는 재능 있는 자를 사랑한다. \n그대도 항상 정진을 잊지 않고 날 섬기도록 하여라." }, { "id": "202400_0_H050", "serif": "나는 장난은 용서하지만, 모욕은 용서하지 않는다. \n그대도 아무쪼록 잊지 말도록." }, { "id": "202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렇군……\n서양에서 들어온 것에는 좀 약하지. \n뭐? 딱 보면 알겠다고? 그게 무슨 소리냐!!" }, { "id": "202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렇군…… \n음, 금방 포기하는 자는 글렀어. \n그래, 하면 할 수 있다! 같은 마음이 중요한 것이야!!" }, { "id": "202400_0_H080", "serif": "만능의 성배? 어허, 그대는 속기 쉬운 타입인가. \n그런 것은 폭탄으로 만드는 정도로밖에 쓸모가 없다. \n……응? 그래! 폭탄이구나, 폭탄, 좋은 생각이야!" }, { "id": "202400_0_H090", "serif": "뭐? 내가 여자인 게 이상한가? \n……호오, 아무래도 네놈도 해골이 되고 싶은 게로군." }, { "id": "202400_0_H100", "serif": "오케하자마? 아, 그거 말인가……\n아니, 솔직히 나도 용케 이겼구나 싶도록 \n진짜 엉망진창인 싸움이었다…… 솔직히 반성하고 있다." }, { "id": "202400_0_H110", "serif": "혼노지라…… 뭐라고 할까. \n솔직히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n하지만 그 뒤가 원숭이라니! \n뭐, 원숭이라면 그쯤 해도 이상할 것 않지만, 왠지 석연치 않아!" }, { "id": "202400_0_H120", "serif": "음, 그대는 장래성도 있고, 실로 좋은 가신이구나. \n포상으로 내가 직접 차를 대접하지. \n게다가 츠쿠모나스에 마황반이니라! \n기뻐해라, 내가 이 정도로 평가하는 가신은 원숭이 이후로 없었다!" }, { "id": "202400_0_H130", "serif": "음! 이제 가신이네 마스터네 하는 건 귀찮다! \n그대와 나는 일심동체, 간다! \n앞으로 둘이 함께 천하포무를 시작한다!!" }, { "id": "202400_0_H140", "serif": "그 칼잡이 말인가……\n에잇, 짜증 난다!! 그 녀석만 없었으면 나의 천하였는데……\n애초에 워프라니 이상하지 않나, 워프라니!" }, { "id": "202400_0_H150", "serif": "오키타의 일행인가…… 히지카타였던가?\n으~음, 화승총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부분에서, \n뭐, 장수로서는 그럭저럭 괜찮을까.\n뭐, 나는 400년 전에 알아차렸지만 말이야!" }, { "id": "202400_0_H160", "serif": "오! 차차도 여기에 왔나.\n응, 응. 나를 닮아서 귀여운 녀석이로고.\n어디, 내가 칼데아를 안내해 주마!\n그리고 마스터인 너는 나를 안내하거라!" }, { "id": "202400_0_I010", "serif": "내가 제육천마왕 점장, 그렇다, 나다!\n보아라! 이 호화현란 멋스런 정취가 섞인 명물들을!\n히사히데도 군침을 흘릴 물건들이 모여있다!" }, { "id": "202400_0_I020", "serif": "지금, 오와리에서 가장 HOT한 셀렉트샵,\n그것이 이 자유시장이다!\n어? 자유시장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n됐다, 이런 건 분위기가 중요하니까." }, { "id": "202400_0_I030", "serif": "음! 너는 꽤나 보는 눈이 있는 모양이구나.\n……그렇다기보다, 어쩐지 그거, 나도 갖고 싶어졌는데 말이다!\n……하지만!" }, { "id": "202400_0_I040", "serif": "그런데 손님은 놋부 포인트 카드는 가지고 계시는가?\n지금이라면 혼노지 포인트 업 기간이라……\n어? 그런 행사는 하지 않는다고?\n뭐, 어쩔 수 없군." }, { "id": "202400_0_I050", "serif": "어? 소재보다 나의 다기가 가지고 싶다?\n네가 탓키냐! 안 된다, 안 돼! 이건 내가 아끼는 물건이니 안 줄 거다!\n아, 건드리지 마라, 멍청한 놈!" }, { "id": "202400_0_I110", "serif": "내가 프로듀스한 셀렉트샵, 자유시장도 슬슬 끝이다! \n뭐, 그건 됐고 교환을 깜빡하는 일 없도록 주의하거라.\n그래서는 내가 이상한 레벨에서 멈춰 버리니까 말이다!" }, { "id": "202400_0_I120", "serif": "그런 이유로 다음에는 ‘구다구다 혼노지2’, 아니 ‘진 구다오’겠군……\n어? 그런 건 이제 됐다고?\n큭…… 하지만 나는 언젠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야!\n그렇다! 네놈들이 대지에 대한 감사를 잊고 \n환경을 오염시켰을 때라든가에 말이다!" }, { "id": "202400_0_N010", "serif": "우하하하하하!! 이 세상의 다기는 모두 내 것이야! \n닥치는 대로 모아들이는 것이다!!!" }, { "id": "202400_0_N020", "serif": "싫증 나기 시작하는데……" }, { "id": "202400_0_N030", "serif": "가끔은 좀 쉴까? 어? 장소? 저쪽 절이면 되겠지." }, { "id": "202400_0_N040", "serif": "싸움은 시작하기 전에 결판을 내놓는 것이다.\n즉 ‘인포메이션’ 이란 것을 잘 보아두란 말이다." }, { "id": "202400_0_N050", "serif": "인간 오십 년, 하천의 세월에 비한다면, \n덧없는 꿈과 같구나…… \n즉 이벤트 기간은 짧다! 필사적으로 애쓰도록 하여라!" }, { "id": "202400_0_N060", "serif": "음, 엉망진창이 되었군……\n뭐, 어쩔 수 없지!" }, { "id": "202400_0_N070", "serif": "지금 부활한, 구다구다 혼노지, 개, 최!\n최근에 시작한 친구들은 열심히 노력했으면 한다. \n전에 했던 고참들은 잽싸게 끝마치고 종화 모으기를 해도 괜찮다." }, { "id": "202400_0_N080", "serif": "두 번째가 되면, ‘인포메이션’ 역할도 역시나 질리는구나……\n그렇다기보다 왜 내가 하고 있는 거지?\n이런 건 밋치나 원숭이가 할 일일 터인데.\n뭐, 나는 인기인이니까 어쩔 수 없나!" }, { "id": "202400_0_N090", "serif": "그렇다! 의외로 중요한 건 돈이다, 돈! \n돈이 없으면 스킬도 올릴 수 없으니 말이다!\n에? 돈이 아니라? 퀀텀피스라고?" }, { "id": "202400_0_N100", "serif": "우하하하하하하!! 이것이, 내가 아껴두었던 명물들이다!\n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망설여지지?\n그렇겠지, 그렇겠지,\n뭐, 어느 것이나 네가 열심히 노력하면 줄 수 없는 것도 아니다!" }, { "id": "202400_0_N110", "serif": "인간 오십 년, 하천의 세월에 비한다면 덧없는 꿈과 같구나……\n이번에는 복각판이지만, 이래저래 눈 깜짝 할 사이였구나.\n잊고 가는 물건이 없도록 주의하거라,\n나의 보구 레벨이 3이나 4에서 멈춰 버리니 말이다!" }, { "id": "202400_0_N120", "serif": "구다구다한 날이로고……\n뭐냐, 아직도 있었느냐. 자, 내 차라도 마시고 가거라.\n응? 다음 기회?\n그렇지…… 응, 또 보자꾸나." }, { "id": "202400_0_S010", "serif": "마인 아처, 제육천마왕 노부나가이니라!!\n음, 그대가 나의 마스터가 되는 것을 허락한다!!" }, { "id": "202400_0_S020", "serif": "음, 가계약이란 거로군. \n우선 내 짚신 담당부터 시작하도록 해라! \n……아, 품속에 넣지 않아도 괜찮다." }, { "id": "202500_0_B010", "serif": "에잇!" }, { "id": "202500_0_B020", "serif": "쏘겠습니다!" }, { "id": "202500_0_B030", "serif": "YES!" }, { "id": "202500_0_B040", "serif": "[메리] : 갈 테니까, 이 바보!\n[앤] : 가겠어요, 바보!" }, { "id": "202500_0_B050", "serif": "[앤] : 이번에는 저부터 가겠어요……! 에잇!\n[메리] : 도와줄게! 에잇에잇에잇!\n[앤] : 이걸로 마무리…… Shoot!" }, { "id": "202500_0_B080", "serif": "애 많이 썼네, 앤!" }, { "id": "202500_0_B090", "serif": "한숨이 나오네요." }, { "id": "202500_0_B100", "serif": "[메리] : 원호할게.\n[앤] : 예, 그럼 잘 부탁드리겠어요." }, { "id": "202500_0_B110", "serif": "[앤] : 이런 차림으로 싸우게 하다니…… 마스터는 인간도 아니네요, 후훗.\n[메리] : 마스터가 잔뜩 항의하고 싶은가 본데……" }, { "id": "202500_0_B120", "serif": "[앤] : 자, 탈탈 털어가도록 하겠어요!\n[메리] : 영차, 영차." }, { "id": "202500_0_B130", "serif": "[앤] : 메리. 이런 곳에 피가 묻어 있네요.\n[메리] : 닦아줄래? 땡큐." }, { "id": "202500_0_B140", "serif": "아야!" }, { "id": "202500_0_B150", "serif": "이런…… 정신 차려, 앤!" }, { "id": "202500_0_B160", "serif": "[메리] : 아야야……\n[앤] : 너무 방심했군요……" }, { "id": "202500_0_B170", "serif": "[앤] : 으음, 아쉬워라. 미안해요, 마스터. 안녕히 주무세요." }, { "id": "202500_0_B180", "serif": "그럼." }, { "id": "202500_0_B190", "serif": "응!" }, { "id": "202500_0_B200", "serif": "[앤] : 갑니다!\n[메리] : 간다!" }, { "id": "202500_0_B210", "serif": "돌격 준비 다 됐어!" }, { "id": "202500_0_B220", "serif": "돌격 준비 다 됐어!" }, { "id": "202500_0_B230", "serif": "[앤] : 자, 해적이 나가십니다!\n[메리] : 자, 해적이 나간다!" }, { "id": "202500_0_G010", "serif": "응, 응, 좋아, 좋아." }, { "id": "202500_0_G020", "serif": "나도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이었으면……" }, { "id": "202500_0_G030", "serif": "어떤가요? 조금 청순파 기분입니다. 우후후." }, { "id": "202500_0_G040", "serif": "붉은색은 좋아합니다. 피나 화약이 눈에 띄지 않잖아요? 우후후후후!" }, { "id": "202500_0_G050", "serif": "[앤] : 마・스・터♪ 우후후,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건 \n여름이기 때문일까요?\n[메리] : 평소와 달리 적극적이네. 앤이. ……나도 질 생각은 없지만." }, { "id": "202500_0_H010", "serif": "[앤] : 생일 선물 말인데요……\n[메리] : 나 자신이라고 하면 커틀러스가 불을 뿜는다!\n[앤] : 커틀러스는 불을 뿜지 않는데요?!" }, { "id": "202500_0_H020", "serif": "마스터, 마스터. 아무래도 잔치 같아. 건배하러 가자!" }, { "id": "2025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어떠신가요? 모험 여행이라든가." }, { "id": "202500_0_H040", "serif": "주인님♪ ……이라고 할 사이는 아니지요. \n저는 저, 그 이외의 누구도 아닙니다……" }, { "id": "202500_0_H050", "serif": "마스터도 그거야? 주인님이라고 불리면 기뻐하는 쪽? \n……아니, 마스터는 그런 의미지만. ……왠지 그런 거 싫네." }, { "id": "202500_0_H060", "serif": "보물은 좋아하고, 바다도 좋아합니다. 이런 모습이니까요. \n어머, 마스터, 부끄러워하나요? 후후후후." }, { "id": "202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이성이 보내는 불순한 시선이라든가…… 일까요? \n아, 마스터는 예외입니다. 마음껏 봐주세요." }, { "id": "202500_0_H080", "serif": "성배, 성배라…… 뭐, 하지만 보물이라면 탐나긴 탐나지. \n잔뜩 모으면 파티에도 쓸 수 있겠고." }, { "id": "202500_0_H090", "serif": "자, 마스터. 왜 그러시나요? 아, 혹시 보고 싶은가요? \n그러거든 이렇게. 후후후." }, { "id": "202500_0_H100", "serif": "저기, 마스터. 앤이 자꾸 들이댈지도 모르는데, \n그건 어디까지나 도발이니까. 거기 넘어가면 안 되니까. \n넘어가면 경멸할 거야! 경멸! 정말로!" }, { "id": "202500_0_H110", "serif": "아, 마스터?! 아, 아뇨, 조금. 쳐다보시는 게 부끄럽다고 할까요…… \n아하, 아하하,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그렇죠?" }, { "id": "202500_0_H120", "serif": "마스터, 마스터. 앤이 이상한데, 무슨 짓 했어? \n……안 했지? 응, 그건 믿겠는데…… 으음……" }, { "id": "202500_0_H130", "serif": "마스터…… 마스터, 마스터, 마스터. 후후, 신기한 느낌. \n한여름밖에 계속되지 않는 감정이었다고 해도, \n지금의 저는 행복해요. 예, 정말로!" }, { "id": "202500_0_H140", "serif": "[앤] : 어머, 프랜시스 드레이크네요, 메리!\n[메리] : 그런 시원스런 선장이라면 우리도 기분 좋게 싸웠겠지." }, { "id": "202500_0_H150", "serif": "저기, 죄송합니다. 서퍼 아이가 저를 계속 노려보고 있는데요……" }, { "id": "202500_0_H160", "serif": "(SE 총성 효과음) 죄송합니다, 마스터. \n지금 봐선 안 되는 수염 남자가 보였기에 그만. \n괜찮습니다, 바다에 버리면 증거는 사라집니다." }, { "id": "202500_0_M010", "serif": "예, 다 됐습니다." }, { "id": "202500_0_M020", "serif": "제법 괜찮게 만들어졌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 { "id": "202500_0_M030", "serif": "……조금 지나쳤다는 느낌이 없는 것도 아니네요." }, { "id": "202500_0_M040", "serif": "음, 완벽해. 만세." }, { "id": "202500_0_M050", "serif": "잘 만들어졌네요. 쓱쓱." }, { "id": "202500_0_M060", "serif": "애 많이 썼어. 착하지, 착해." }, { "id": "202500_0_M070", "serif": "후후후, 제법 근사하죠." }, { "id": "202500_0_M080", "serif": "아무튼 대단한 건물이란 것을 알아주신다면!" }, { "id": "202500_0_M090", "serif": "대, 대단하네요…… 조금 감동했습니다.\n어떤가요, 캡틴!" }, { "id": "202500_0_M100", "serif": "어어…… 왠지 대단해." }, { "id": "202500_0_M110", "serif": "……아니아니, 아니아니아니.\n뭔가 대단해지지 않았어?" }, { "id": "202500_0_M120", "serif": "……응. 내가 봐도 대단한 게 나왔어.\n어때, 마스터. 어흠." }, { "id": "202500_0_S010", "serif": "자, 마스터! 이 수영복, 어떤가요? \n……시선이 음흉하네요, 마스터. 흥." }, { "id": "202600_0_B010", "serif": "저격입니다!" }, { "id": "202600_0_B020", "serif": "프리즈!" }, { "id": "202600_0_B030", "serif": "에잇, 합!" }, { "id": "202600_0_B040", "serif": "엑스~ 슈───웃!" }, { "id": "202600_0_B050", "serif": "스위밍의 시간입니다!\n수면에 빛나는 것은 승리의 검!\n엑스칼리버, 비비안───!" }, { "id": "202600_0_B080", "serif": "탄 낭비는 하지 않습니다!" }, { "id": "202600_0_B090", "serif": "홀드, 업!" }, { "id": "202600_0_B100", "serif": "수상 경찰, 등장입니다!" }, { "id": "202600_0_B110", "serif": "놀이는 적당히. 알겠지요?" }, { "id": "202600_0_B120", "serif": "해변은 깨끗하게. 무슨 일이든 뒷정리가 중요합니다." }, { "id": "202600_0_B130", "serif": "가끔은…… 이런 행사도 좋군요." }, { "id": "202600_0_B140", "serif": "타앗……!" }, { "id": "202600_0_B150", "serif": "흘러가는 풀이로군요.\n알고 있다마다요……!" }, { "id": "202600_0_B160", "serif": "조금 더…… 쏘고 싶었…… 는데……" }, { "id": "202600_0_B170", "serif": "다음에는 머신건을 가져오겠습니다……!" }, { "id": "202600_0_B180", "serif": "기대됩니다." }, { "id": "202600_0_B190", "serif": "봐주지 않겠습니다!" }, { "id": "202600_0_B200", "serif": "록 온!" }, { "id": "202600_0_B210", "serif": "예, 가겠습니다, 마스터!" }, { "id": "202600_0_B220", "serif": "빅웨이브 잉글랜드!" }, { "id": "202600_0_B800", "serif": "스위밍!\n화려, 너무나도 화려!\n돛대와 흩어져라, 엑스칼리버, 비비안───!" }, { "id": "202600_0_G010", "serif": "사격 솜씨가 늘었습니다. 리로드, 리로드♪" }, { "id": "202600_0_G020", "serif": "워터 블리츠의 도는 심오하군요……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 { "id": "202600_0_G030", "serif": "이전보다 움직이기 쉬워졌습니다! \n이거라면 고래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 { "id": "202600_0_G040", "serif": "기뻐해 주세요. 스코어가 챔피언 클래스에 도달했기에, \n새로운 모습이 되었습니다.\n이제 워터 블리츠에서 저보다 뛰어난 이는 없겠죠. \n지금이라면 크라켄에도 지지 않습니다!" }, { "id": "202600_0_G050", "serif": "새로운 겉옷은 없는 모양입니다. 여태까지 신나서 달려왔습니다.\n하지만 오늘 정도는 느긋하게 보내지 않겠습니까?\n물론 당신과 둘이서." }, { "id": "2026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n하루 네 개 한정인 스페셜 그랜드 슬램 파르페를 \n드시게 해드리겠습니다!" }, { "id": "202600_0_H020", "serif": "저의 엑스블리츠가 떨고 있습니다. \n아무래도 수상 경찰이 나설 차례인가 보군요?" }, { "id": "202600_0_H030", "serif": "운동은 중요합니다. \n수상 운동으로 돌고래 위에서 총쏘기를 할까요. 갑시다!" }, { "id": "202600_0_H040", "serif": "아무리 즐거운 날이라도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는 변하지 않습니다. \n저는 당신의 검…… 아니, 블리츠가 되어서 앞에 나타나는 라이벌들을 \n쫓아버리겠습니다!" }, { "id": "202600_0_H050", "serif": "지금의 저는 기사도 왕도 아니라 당신의 대리로 싸우는 슈터입니다. \n어떠한 스테이지라도 넘버 원의 자리를 차지하지요!" }, { "id": "202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장애물이 없는 스테이지로군요. \n정면에서의 사격전이 제일 기분 좋습니다." }, { "id": "202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배후에서 숨어드는 어쌔신 롤러라든가. \n멀리서 저격하는 캐스터 스나이퍼는 조금……\n스포츠는 즐겁게, 정면에서 당당히 겨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id": "202600_0_H080", "serif": "성배? 우승 트로피입니까?\n예, 꼭 손에 넣고 싶군요! \n제가 챔피언이 되었을 때에는 부디 마스터와 기념 촬영을!" }, { "id": "202600_0_H090", "serif": "갑옷이 아니라 수영복으로 소환…… 인 것은 처음입니다. \n익숙지 않습니다만, 다른 모두도 순응하고 있으니 \n저도 이 모습으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n예, 모처럼의 여름이니까요!" }, { "id": "202600_0_H100", "serif": "남국의 여름이란 것은 이렇게 눈부시고, \n뜨겁고, 생명력 넘치는 것이로군요.\n분명히 여기서는 갑옷 차림이 불리한 법. \n저도 무기를 새로 조달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 { "id": "202600_0_H110", "serif": "……후후. 고백하자면 처음에는 아주 긴장했습니다.\n익숙지 않은 복장과 익숙치 않은 무기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n하지만 지금은 날개가 달린 듯합니다. 당신 덕분이네요, 마스터." }, { "id": "202600_0_H120", "serif": "……부끄럽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 혼자 놀았을 뿐이었습니다……\n마스터도 블리츠하겠습니까? 예, 그것보다는 산책을 하고 싶다?\n……아, 예! 저라도 좋다면 해변 안내라도 어떨까요?" }, { "id": "202600_0_H130", "serif": "펭귄컵 우승 트로피……\n당신이야말로 해변의 왕, 퀸 오브 비치…… 라나 봅니다.\n즐거운 일뿐이라서 눈이 핑핑 도는 것 같았지만, \n무엇보다 당신에게 감사를, 마스터.\n이 여름이 끝날 때까지 열심히 놀아보죠!" }, { "id": "202600_0_H140", "serif": "눈의 착각일까요……\n제가 가진 배를 멋대로 가지고 나왔을 뿐만 아니라 \n서핑 보드로 만든 못된 놈의 모습이 보였습니다.\n──자. 벌로는 롱고미니아드와 엑스칼리버, \n어느 쪽이 좋으리라 생각합니까, 마스터." }, { "id": "202600_0_H150", "serif": "저게 그림자 나라의 여왕…… 온갖 무예에 능하다고 들었습니다만, \n저 정도의 무기를 다루다니 감복했습니다.\n예, 몸 이야기? 창을 든 저라면 지지 않습니다만, 문제 있나요?" }, { "id": "202600_0_H160", "serif": "원탁의 기사들에게도 선물을 사 가고 싶네요……\n전원 통일된 알로하 셔츠는 어떨까요? 기뻐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 { "id": "202600_0_H170", "serif": "해마? 아, 있었지요, 그런 피라미 적이. \n과거의 저는 거기에 당했습니다만, 지금의 제게는 적수가 못 됩니다!\n문어는 베는 게 아니라 쏘면 됩니다. 그 뒤에는 맛있게 먹어주죠!" }, { "id": "202600_0_M010", "serif": "역시나 마스터, 이성적인 판단입니다." }, { "id": "202600_0_M020", "serif": "재미없는 제안이 아니었습니까?\n……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202600_0_M030", "serif": "GG. 즉 굿 게임입니다." }, { "id": "202600_0_M040", "serif": "멋집니다.\n제 총구에서도 기쁨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 { "id": "202600_0_M050", "serif": "이 섬의 카멜롯 같은 것이로군요." }, { "id": "202600_0_M060", "serif": "이 정도의 시설을 만들 수 있다니……!\n이것도 마스터의 인덕이겠죠." }, { "id": "202600_0_S010", "serif": "아, 안녕하십니까!\n아처, 알트리아,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n익숙지 않은 클래스라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n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202700_0_B010", "serif": "핫!" }, { "id": "202700_0_B020", "serif": "간다!" }, { "id": "202700_0_B030", "serif": "여기야!" }, { "id": "202700_0_B040", "serif": "바이바이." }, { "id": "202700_0_B050", "serif": "산을 뚫고, 물을 가르고, 그러면서도 절대 추락하지 않는 그 양익……!\n학익삼련!!" }, { "id": "202700_0_B080", "serif": "그렇게나 보고 싶어?" }, { "id": "202700_0_B090", "serif": "이렇게 해주길 원하지?" }, { "id": "202700_0_B100", "serif": "그럼, 기분 좋게 날뛰어 볼까!" }, { "id": "202700_0_B110", "serif": "마력은 충분해. 자 상대해 줄게!" }, { "id": "202700_0_B120", "serif": "벌써 끝난 거야? 너무 빨라. 다음엔 힘 좀 써봐." }, { "id": "202700_0_B130", "serif": "휴, 조금 피곤해. 마력공급…… 부탁할게, 마스터." }, { "id": "202700_0_B140", "serif": "큭……!" }, { "id": "202700_0_B150", "serif": "농담이지……?!" }, { "id": "202700_0_B160", "serif": "마력고갈…… 어이없네……" }, { "id": "202700_0_B170", "serif": "당신의 얼굴 기억했어…… 꼭 나중에 눈물 나게 해줄 거야……!" }, { "id": "202700_0_B180", "serif": "흐~응?" }, { "id": "202700_0_B190", "serif": "그러고 싶어?" }, { "id": "202700_0_B200", "serif": "좋아." }, { "id": "202700_0_B210", "serif": "비장의 카드…… 보여줄게!" }, { "id": "202700_0_G010", "serif": "아직도 많이 부족해……" }, { "id": "202700_0_G020", "serif": "응응, 순조롭잖아. 난, 굳이 따지자면 헌신하는 타입이지만……\n후훗! 대접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 { "id": "202700_0_G030", "serif": "……그 눈빛은 뭐야? 나도 알아. 다른 사람들은 옷을 벗고 \n갈아입고 한다는 거. 그런 걸 기대한 거지? 정말, 엉큼하다니까." }, { "id": "202700_0_G040", "serif": "그러니까 안 벗는다니까. 그런 강아지 같은 눈빛으로 봐도 안 돼! \n정말…… 하지만 뭐, 마지막 정도라면……\n아차, 으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 { "id": "202700_0_G050", "serif": "설마 이렇게까지 해줄 줄이야…… 당신도 정말 집념이 강하다고 할지.\n……좋아, 지금만. 조금 정도라면…… 봐도 좋아……" }, { "id": "2027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그래 중요한 일이지. 태어난 운명에 대해 감사하고 \n태어나서 지금까지의 과정을 확인하는 건. 1년마다 그런 축복을 \n쌓아간다는 건 분명히 행복한 일이야. 자, 정신 똑바로 차려, \n아직 앞길이 구만리니까!" }, { "id": "202700_0_H020", "serif":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잖아? 자, 나도 함께해 줄 테니 같이 갈 거지?" }, { "id": "202700_0_H030", "serif": "일하러 가지 않아도 돼? 그렇지 않으면 둘이 뒹굴뒹굴할래?" }, { "id": "202700_0_H040", "serif": "당신이 주인이고 내가 노예구나. 어, 아니라고? 마스터와 서번트? \n그거 마찬가지잖아." }, { "id": "202700_0_H050", "serif": "아, 알겠습니다…… 쿠로는 주인님의 노예입니다……\n어, 어떤 명령이라도 절대복종…… 아니, 잠깐! 진짜 질겁하지 마, \n농담이야, 농담!" }, { "id": "202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응…… 상성이 좋은 사람일까? \n마력을 잔뜩 주는 사람도 좋아하는데?" }, { "id": "202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라면 그야 단연코 그거야. 우물쭈물할 때의 이리야! \n한번 각오하면 강하지만, 그때까지 오래 걸린단 말이지." }, { "id": "202700_0_H080", "serif": "성배라…… 사람이 뭔가를 소망하고…… 그걸 이룬다. \n그게 선이든 악이든 우리는 그런 삶의 방식밖에 선택하지 못해." }, { "id": "202700_0_H090", "serif": "으~응, 마력이 부족하네…… 어딘가에 마력을 잔뜩 담고 있는 \n귀여운 여자아이가 없으려나. ……캐스터 클래스가 딱 좋은데." }, { "id": "202700_0_H100", "serif": "응? ……지금 이상한데 만지지 않았어?" }, { "id": "202700_0_H110", "serif": "이렇게 많은 서번트가 따르고 있다니 당신, 정말 뭐야?\n마력이나 정신력 같은 게 어떻게 되어있는 거야? \n아니, 가장 이상한 건 그거지, 어떤 영령과도 대화할 수 있는 \n그 커뮤니케이션 능력…… 자각이 없는 거야?" }, { "id": "202700_0_H120", "serif": "당신의 마력은…… 어떤 맛이 날까? 아, 도망치지 않아도 돼, \n정말. 바보잖아, 농담이야. ……만약 내가 진심이라면 저항 따위 \n할 수 없고, 할 생각도 들지 않을걸?" }, { "id": "202700_0_H130", "serif": "신기하네…… 당신이 방에 있으니 이렇게 마음이 편하다니. \n가족 이외에 이런 기분에 잠긴 건 당신이 처음이야. \n잠시만…… 어깨를, 빌려줄래?" }, { "id": "202700_0_H140", "serif": "잠깐! 지금 어쩐지 내 엄마 같은 사람과 스쳐 지나갔는데?! \n게다가 그 사람, 가슴 보호대를 깜빡했다고! 누가 지적 좀 해줘!" }, { "id": "202700_0_H150", "serif": "저 총…… 저 목소리…… 틀림없이 저 사람은 나의…… 아니, 아니야. \n그 사람은 분명히, 마지막까지 어쌔신으로 남아 있었어. \n내가 모르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길을 걸었겠구나." }, { "id": "202700_0_H160", "serif": "그 사람의 등에 기억이 있어. \n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크고 늠름해졌지만…… 아플 정도로 올곧은 \n그 자세는 전혀 변하지 않았던 거구나. \n오빠라고는, 절대 불러주지 않을 거지만." }, { "id": "202700_0_H170", "serif": "우리 못난 여동생이 신세를 지고 있네. \n그 애는 정말 천하태평이니까, 당신이 제대로 잘 지켜봐 줘. \n기본적으로 믿음직스럽진 않겠지만, \n뭐…… 가끔은 강인하고 믿음직스러울 때도 있어, 저래 봬도." }, { "id": "202700_0_M010", "serif": "자, 당신에게 주는 상이야♪" }, { "id": "202700_0_M020", "serif": "와와, 굉~장해. 노력했구나, 좀 하는걸!" }, { "id": "202700_0_M030", "serif": "새로운 미션이야. 터치 앤 고~!" }, { "id": "202700_0_M040", "serif": "응~? 새로운 적의 예감. 주의하세요, 주의하세요~" }, { "id": "202700_0_M050", "serif": "새로운 스팟의 출현이네. 이건 마력공급이 필요하겠어……" }, { "id": "202700_0_M060", "serif": "아싸, 왔다~! 나 Get~!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n아아, 기쁘네~ 축하해! 그리고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202700_0_M070", "serif": "전 미션 클리어~! 둥둥둥 파후파후 냐냐~!\n……음, 아직 뭔가 있어? 아, 그래. 오, 오케이, 오케이. 상대해 주면 되잖아!" }, { "id": "202700_0_M080", "serif": "저, 전 퀘스트 클리어라고……?! 이거 좀 무섭…… \n아, 아니아니. 당신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 \n나는 여기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얼마나 고생했는지는 알아. \n꽤 하잖아♪" }, { "id": "202700_0_N010", "serif": "마법소녀들간의 진짜 배틀! 이거지, 이거, 이렇게 나와야지! \n나도 거들 테니까, 열심히 하자! 잘 부탁할게?" }, { "id": "202700_0_N020", "serif": "네~ 그렇게 되어서 미션 가이드 같은 건 처음입니다만~ \n에~ 비교적, 한가하네…… 심심하니까, 자주 놀러 왔으면 좋겠, 네?" }, { "id": "202700_0_N030", "serif": "그래그래, 그렇게 자주 만나러 와 주는 거 포인트가 높다고. \n나는 항상 오케이니까, 많이 와 줘♪" }, { "id": "202700_0_N040", "serif": "공지와 인포메이션은 잘 봤어? 응, 그렇다면 오케이, 과연 뭔가 다르네!" }, { "id": "202700_0_N050", "serif": "우선은 정보! 싸움도, 사랑도, 디저트 뷔페도! \n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자~ 확인해, 확인." }, { "id": "202700_0_N060", "serif": "어머, 아직 있었어? 이미 가게는 닫았는데? 라고 할 줄 알았어? \n에헤. 사실은 “또 올까?” 하고 기다리고 있었어. 좋아, 느긋하게 있다 가." }, { "id": "202700_0_N070", "serif": "그래, 나는 ‘여름의 끝자락에 우는 애매미’ 같은,\n‘추석이 지난 해파리투성이의 바다’ 같은. \n으음, 뭐랄까, 그런, 으음~ 여름의 환상 같은 여자! \n진짜로 사라져 버리기 전에 못다 한 일이 있다면, \n지금 얼른 끝내도록 해?" }, { "id": "202700_0_S010", "serif": "어쩐지 여러모로 신세 지게 된 것 같아.\n이대로 작별하는 것도 실례니까, 빚은 갚을게.\n응, 분명히 도움이 될 거야.\n그도 그럴 것이, 언니 쪽이 뛰어난 게 당연하잖아?" }, { "id": "202800_0_B010", "serif": "에잇!" }, { "id": "202800_0_B020", "serif": "이건 어떨까." }, { "id": "202800_0_B030", "serif": "이거 재미있네!" }, { "id": "202800_0_B040", "serif": "마하트마 체인지!\n에서 이어지는!\n제3의 빛!" }, { "id": "202800_0_B050", "serif": "어디 보자!\n……진행방향에 장애물! 지원 부탁해!\n───사나트 쿠마라 휠!\n이얏호~!" }, { "id": "202800_0_B050_a", "serif": "어디 보자!\n……진행방향에 장애물! 지원 부탁해!\n───사나트 쿠마라 휠!\n이얏호~!" }, { "id": "202800_0_B050_b", "serif": "어디 보자!\n……진행방향에 장애물! 지원 부탁해!\n───사나트 쿠마라 휠!\n이얏호~!" }, { "id": "202800_0_B080", "serif": "잠깐 휴식이네." }, { "id": "202800_0_B090", "serif": "목이 말라붙었어." }, { "id": "202800_0_B100", "serif": "모처럼의 기회니까 즐겨야지!" }, { "id": "202800_0_B110", "serif": "좋아. 교육해 줄게!" }, { "id": "202800_0_B120", "serif": "아아, 재미있었다.\n당신은 어때?" }, { "id": "202800_0_B130", "serif": "나의 승리! 마하트마의 승리!" }, { "id": "202800_0_B140", "serif": "꺄아!" }, { "id": "202800_0_B150", "serif": "뭐야, 그거……!" }, { "id": "202800_0_B160", "serif": "……조금, 졸리기 시작했어……" }, { "id": "202800_0_B170", "serif": "미안해……\n미안……" }, { "id": "202800_0_B180", "serif": "맡겨줘, 아무튼 쏠게!" }, { "id": "202800_0_B190", "serif": "후후, 우후후!" }, { "id": "202800_0_B200", "serif": "냐프~!" }, { "id": "202800_0_B210", "serif": "응, 응. 좋아!" }, { "id": "202800_0_B410", "serif": "좋았어!" }, { "id": "202800_0_B440", "serif": "변신!\n그리고……\n제3의 빛!" }, { "id": "202800_0_G010", "serif": "냐프~!\n후후, 이 물총 아주 재미있어!\n좋아!" }, { "id": "202800_0_G020", "serif": "마하트마를 느껴.\n으음, 이 영기로도 확실히 느끼는구나!" }, { "id": "202800_0_G030", "serif": "마하트마 체인지!\n후후, 이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어울려?\n내가 가장 마하트마를 느끼기 쉬운 모습을 상상했더니 \n이런 식이 되었는데……" }, { "id": "202800_0_G040", "serif": "마하트마 체인지! 2탄!\n조금 말쑥한 모습일까. 멋진 느낌으로 해보았어.\n어? 마하트마? 관계없어.\n조금 멋을 부리고 싶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후후!" }, { "id": "202800_0_G050", "serif": "이런 걸까.\n아니면 이렇게…… 으음, 이런 느낌?\n아, 이거네. 이게 제일 좋을 것 같아.\n어때? 어울려?\n…………후후, 이런 포즈, 나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n어때?" }, { "id": "202800_0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네!\n축하를 하자.\n그래, 아드바이타 철학에 대해 아침까지 진득히 대화하는 거, \n멋지지 않을까?" }, { "id": "202800_0_H020", "serif": "어머, 또 무슨 이벤트?\n좋아! 이 영기의 나는 긍정적으로 참가하는 거야!" }, { "id": "202800_0_H030", "serif": "외출할 거면 쿠마라 휠로 한달음이거든?" }, { "id": "202800_0_H040", "serif": "미안해. 실은 쿠마라 휠은 1인승이야.\n……아! 그 두 사람의 차량이라면 당신도 여유롭게 탈 수 있어. \n그렇게 할까!" }, { "id": "202800_0_H050", "serif": "무슨 말이든 해봐.\n이 영기의 나는 이전 영기의 나보다 조금 응석받이지만,\n당신이 마하트마를 알고 싶다면 이야기 정도는 할게." }, { "id": "202800_0_H060", "serif": "휘잉~ 하고 달리는 건 멋져. 마음에 들어.\n냐프~ 로 빵빵 물을 쏘는 것도 기분 좋아서 좋아." }, { "id": "202800_0_H070", "serif": "어? 뭐?\n싫어하는 것…… 으음, 지금은 딱히 없어.\nSPR? \n아~, 몰라~, 안 들려. 후후, 농담이야." }, { "id": "202800_0_H080", "serif": "그래. 성배는 의외로 마하트마일지도 몰라." }, { "id": "202800_0_H090", "serif": "같이 놀아줘서 고마워, 마스터.\n후후, 마치 어렸을 적으로 돌아간 것 같아." }, { "id": "202800_0_H100", "serif": "냐프~!\n마스터도 한번 써볼래?\n으음, 하지만 그래, 물총이긴 하지만 출력이 꽤 세니까,\n미스터 에디슨에게 전용 예장이라도 설계해달라는 게 좋을지도." }, { "id": "202800_0_H110", "serif": "후우, 노는 건 즐겁지만, 계속 냐프를 쏘고 있으면 지치네.\n후후후. 마음껏 논 다음에 “지쳤다”고 말하는 게 대체 얼마 만일까." }, { "id": "202800_0_H120", "serif": "나랑 놀아주는 건 기쁘지만…… 정말로 괜찮아?\n겉은 이래도 속은 할머니인데,\n요즘 애들은 나랑 있어도 재미없잖아.\n그래? 괜찮아?" }, { "id": "202800_0_H130", "serif": "풀장! 풀장 가자! 아니면 바다!\n……후후, 들떠서 미안해.\n노는 동안에 나도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n당신이 같이 있어 준 덕분이야. 고마워, 마스터!" }, { "id": "202800_0_H140", "serif": "아, 또 싸우고 있네! 거기!\n……그래, 좋아. 사이좋게 지내.\n그렇게 매번 싸우면 엘레나도 곤란해☆\n아니, 두 사람 다 그 얼굴은 뭐야? 다, 당연히 지금 그건 장난이지!\n잠깐, 대답해! 눈 돌리지 마!\n진짜~!" }, { "id": "202800_0_H150", "serif": "왜? 그렇게 얼떨떨한 얼굴을 하고.\n……무슨 말이든 해봐, 미스터 시게르손.\n모처럼 당신을 위해 배운 말인데 반응이 없으면 안 되잖아.\n아, 혹시 이 모습에 놀랐어?\n후후, 육체 연령에 어울리는 차림 정도는 해야지!" }, { "id": "202800_0_H160", "serif": "어머, 안녕하신지요, 미스터 엘멜로이…… 아, 미안해, 2세지.\n실수였어. 역시 속이 할머니면 이런 일이 많은 걸까……\n……응? 뭐? 기분 탓?\n서번트는 소환 시점에서 성장도 노화도 없어?\n그래, 물론 알고 있어. 후후, 당신은 항상 그런 식이네.\n하지만 항상 진지한 건 멋져.\n그래, 나중에 제자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n나도 예이츠 군 이야기를 할게!" }, { "id": "202800_0_H170", "serif": "안녕하신지요, 마녀 메데이아.\n혹시 괜찮으면…… 저기, 또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n당신과 이야기하는 건 아주 즐겁고 배우는 게 많아!" }, { "id": "202800_0_H180", "serif": "저기, 가끔은 마스터와 함께 다 같이 차라도 마실까.\n내 이동연구실, 아직 마스터에게 보여준 적 없었던 것 같아.\n어? 원래 영기일 때에 곧잘 보구로 봤어?\n아니, 아니. 이동연구실은 그거랑 다르거든?" }, { "id": "202800_0_S010", "serif": "엘레나 블라바츠키, 상쾌하게 영기를 바꿔봤어!\n해보니 꽤 괜찮게 되었네!\n……아마도 어떤 이유가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해.\n이거, 정말로 그렇게 간단히 되는 게 아니잖아?" }, { "id": "202900_0_B010", "serif": "휘어져라." }, { "id": "202900_0_B020", "serif": "거기군요." }, { "id": "202900_0_B030", "serif": "핫, 흡! 우후훗, 우후훗!" }, { "id": "202900_0_B040", "serif": "보이는 장소에 있으니까요." }, { "id": "202900_0_B050", "serif": "휘어져라…… 휘어져라…… 휘어져어어어어!!" }, { "id": "202900_0_B080", "serif": "내가 더 강해." }, { "id": "202900_0_B090", "serif": "너무 부산스럽게 움직이지 마세요." }, { "id": "202900_0_B100", "serif": "네, 저는 보고만 있을 테니, 부디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 { "id": "202900_0_B110", "serif": "하나, 둘, 셋. 조금, 적은 게 아닌가 싶네요." }, { "id": "202900_0_B120", "serif": "난폭한 분들이시군요. 저, 당신들이 싫어요." }, { "id": "202900_0_B130", "serif": "여러분, 예의 바른 분들이라 다행입니다. 일망타진이라는 것이군요." }, { "id": "202900_0_B140", "serif": "윽." }, { "id": "202900_0_B150", "serif": "지독한 짓을 하시는군요." }, { "id": "202900_0_B160", "serif": "몸이 움직이지 않아. 저, 이미 부서져 있었군요." }, { "id": "202900_0_B170", "serif": "조금, 잘게요…… " }, { "id": "202900_0_B180", "serif": "저쪽인가요?" }, { "id": "202900_0_B190", "serif": "휘어져라." }, { "id": "202900_0_B200", "serif": "네, 알겠습니다." }, { "id": "202900_0_B210", "serif": "빗소리가, 들려." }, { "id": "202900_0_B220", "serif": "네, 비틀어 끊어 버리겠어요." }, { "id": "202900_0_B410", "serif": "위험해요." }, { "id": "202900_0_B440", "serif": "우윽…… 으아아아앗!" }, { "id": "202900_0_B800", "serif": "아파, 아파요…… 선배…… 전부…… 부서져 버려!" }, { "id": "202900_0_G010", "serif": "굉장해, 레벨 업이에요. 좋은 마사지네요. \n감각이 없는 저도 성장을 실감할 수 있어요." }, { "id": "202900_0_G020", "serif": "시야가 넓어진 기분이 들어요. 하지만…… \n후훗, 너무 많은 것이 보이는 것도 곤란한 일이네요." }, { "id": "202900_0_G030", "serif": "주구장창 교복만 입고 있으면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요…… \n어떤가요, 어울리나요? 학교 축제 때 친구가 마련해 준, \n추억의 메이드복이랍니다." }, { "id": "202900_0_G040", "serif": "이것은…… 저도 모르는 복장입니다. \n아직 아사가미 가문이 번영했을 무렵의 옷일까요. \n조금, 료기 씨와 닮았네요." }, { "id": "202900_0_G050", "serif": "이렇게까지 저를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n어째서 저 같은 인간이 서번트가 됐는지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n지금이라면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저의 눈은 좋지 못한 것이지만, \n당신은 그런 저를 뒤에서 응원해 주셨어요…… \n아사가미 후지노는, 이곳에 있어도 되는군요? 마스터……" }, { "id": "2029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려요. 하지만, 미안해요. \n저는 밖에 잘나가지 않기 때문에, 전병 정도밖에 가진 게 없어서……\n앗…… 마사지는 어떠신가요? 이렇게 몸을 안쪽부터 꾹꾹 하면 \n믿기지 않을 정도로 쾌적하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만……" }, { "id": "202900_0_H020", "serif": "축제일까요? 밖이 조금 시끄럽네요." }, { "id": "202900_0_H030", "serif": "외출하시나요? 저도 동행해도 괜찮을까요?" }, { "id": "202900_0_H040", "serif": "운동은 꺼리냐고요? \n다른 사람들만큼은 뛰거나 튀어 오르는 것은 할 수 있어요. \n하지만, 손과 발의 감각이 둔해서 자신이 얼마만큼 움직이고 있는지, \n지쳤는지를 잘 알 수 없어서…… 운동은 꺼린다기보다는 무서워요……" }, { "id": "202900_0_H050", "serif": "저는 당신과 같은 현대인이기는 하지만, \n몸의 구성은 다른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기, 라는 것이지요. \n지금만은 초인적인 여자아이인듯하니까, 부디 사양하지 말고 \n명령을 내려 주세요. 앗, 하지만, 너무 무리한 명령은 하지 말아 주세요. \n저, 자제력이 약한 성격인 모양이라서, \n저도 제가 조금 무섭다고 해야 할지…… " }, { "id": "202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굳이 말하자면, 공포영화일까요. \n사람의 다양한 감정을 보는 것은 많은 공부가 됩니다. \n그 화면도 빨개서 자극적이잖아요?" }, { "id": "202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n저는 통각…… 오감 중의 촉각이 마비됐기 때문인지, \n희로애락을 잘 느끼지 못해요. \n그것은 그렇다 치고, 무서운 것은 시키 씨입니다." }, { "id": "2029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 주는 마법. 그런 것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n성배가 있다면 저의 몸도 고칠 수 있을까요. \n하지만 몸이 고쳐지면, 저는…… " }, { "id": "202900_0_H090", "serif": "저는 서번트로써 당신에게 소환되었습니다. 시키 씨와 마찬가지로 \n세계가 종말을 맞이한 동안만 허락된, 쓰다 버릴 전력……\n인 거지요? 저기, 오해하고 계신 것 같으니 말씀드릴게요. \n저는 지금의 제가 싫지 않아요.\n그러니까 부디 당신도 가슴을 펴세요." }, { "id": "202900_0_H100", "serif": "칼데아는 참 활기가 넘치네요. 저는 계속 여학교만 다녀서, \n이런 분위기는 처음이에요. 조금 정신이 없기는 하지만 정말 즐거워요." }, { "id": "202900_0_H110", "serif": "에잇! 이얍! 합! ……앗, 보…… 보고 계셨나요, 지금 것?! \n……네, 서번트가 되고 난 뒤로는 이렇게…… 원래의 자신과는 \n다른 내가 된 기분이라…… 솔직히 조금 설레요. \n저도 시키 씨처럼 씩씩하게 싸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n후후훗, 참 철이 덜 들었네요, 저도." }, { "id": "202900_0_H120", "serif": "왜곡의 마안의 원리가 궁금하다고요? \n저의 눈은 물체를 평면적으로 인식합니다. 가만히 집중해서 보면, \n그 대상이 종이 위에 그려진 것처럼 보이고…… 그 뒤에 에잇하고 \n그 종이를 집어 들어 비틀어 버린다는 느낌이죠…… \n그러니까 조금, 곤란해요. \n최근에는 그…… 당신이 캔버스에 그려진 사람처럼 보이기 시작해서…… " }, { "id": "202900_0_H130", "serif": "식사는 하셨나요? 물통에 따뜻한 차는요? \n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연락 수단은? ……좋아요, 전부 잘 챙기셨군요. \n그렇다면 저도 안심입니다. 그러면 가 볼까요, 마스터. \n가는 곳에 무엇이 나타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n제가 있는 한, 당신을 위험에 처하게 만들지 않겠습니다. \n그리고 가끔은 아사가미 씨가 아니라…… \n후지노, 라고 불러 주시지 않겠어요?" }, { "id": "202900_0_H140", "serif": "시키 씨도 계시는군요. 무서운 사람이지만, 저 혼자로는 불안했는데 \n조금 마음이 놓여요. ……네? 시키 씨도 저를 보고 웃었다고요? \n……저희는 이전에 서로 죽이기 위해 싸운 적이 있는 사이입니다만, \n시키 씨는 그런 것은 신경 안 쓰시는 분인가 보군요. \n저요? 저도 신경 쓰지 않아요. \n방해가 된다 싶으면 서로 죽이기 위해 싸운다. \n인간이란 그런 것이잖아요?" }, { "id": "202900_0_H150", "serif": "저 기모노를 입은 시키 씨, 정말 여성스러우시네요. \n평소의 시키 씨보다 말씨가 온화하고, 부드럽고, 여유롭고…… \n정말 짜증이 나네요…… 저분과 비교하면 평소의 시키 씨는 \n룸메이트가 되어도 괜찮다 싶을 정도에요." }, { "id": "202900_0_H160", "serif": "저, 라이벌이 될 만한 서번트 따위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n딱 한 명,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분이 있어요…… \n강철 같은 피부, 강철 같은 날개, 강철 같은 절벽을 가진 서번트입니다만. \n저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 몹시 신경 쓰여요. \n조명으로 장식된 한밤중의 다리에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n“후지노 vs 메카에리짱”. 좋네요. 응!" }, { "id": "202900_0_H170", "serif": "태어났을 때부터 이능력을 가진 소녀. \n저와는 계통이 다릅니다만, 남일 같지가 않네요. \n게다가 복장이 매우 멋지고…… \n열쇠를 돌리는 것과 공간이 비틀리는 것은, 많이 닮지 않았나요? \n저도, 채널 같은 걸 열 수 있을지도?" }, { "id": "2029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젊은 마술사 씨. 아사가미 후지노라고 합니다. \n그러니까…… 클래스는 아처, 라고 말씀드리면 될까요…… \n할 줄 아는 것은 물건을 구부리는 마술 같은 초능력뿐이라…… \n저,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 { "id": "203000_0_B010", "serif": "어떻습니까?" }, { "id": "203000_0_B020", "serif": "직격입니다." }, { "id": "203000_0_B030", "serif": "쏘겠습니다." }, { "id": "203000_0_B040", "serif": "노리는 곳은 단 한 곳! 핫!" }, { "id": "203000_0_B050", "serif": "이것이야말로 별의 전갈을 꿰뚫는 일격이리니. \n나의 화살은 이미 쏘아졌다! ‘안타레스・스나이프(천갈일사)’!!" }, { "id": "203000_0_B080", "serif": "어떠신지요." }, { "id": "203000_0_B090", "serif": "지혜는 불변하는 법입니다." }, { "id": "203000_0_B100", "serif": "그럼, 싸우도록 할까요?" }, { "id": "203000_0_B110", "serif": "시작한 이상, 이쪽이 승리를 가져가겠습니다." }, { "id": "203000_0_B120", "serif": "경험 부족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n뭐, 그것을 보완하는 것이 지혜라는 것입니다." }, { "id": "203000_0_B130", "serif": "이쪽의 승리입니다. \n한두 가지, 가르쳐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 { "id": "203000_0_B140", "serif": "큭." }, { "id": "203000_0_B150", "serif": "크헉…… 우아아아아앗!!" }, { "id": "203000_0_B160", "serif": "패배…… 인가…… 죄송합니다, 마스터……" }, { "id": "203000_0_B170", "serif": "여기까지인가…… 아니…… 좋은 싸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id": "203000_0_B180", "serif": "네." }, { "id": "2030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203000_0_B200", "serif": "그러면." }, { "id": "203000_0_B210", "serif": "공격할 타이밍이군요. 좋은 판단입니다." }, { "id": "203000_0_B800", "serif": "재앙의 전갈이여, 숙청의 때는 이미 찾아왔다! \n별과 함께 스러지도록 하라!!" }, { "id": "203000_0_G010", "serif": "이 몸도 아직 더 성장의 여지가 있다니. ……훌륭하군요." }, { "id": "203000_0_G020", "serif": "힘이 끓어오릅니다. 감사드립니다." }, { "id": "203000_0_G030", "serif": "이럴 수가…… 이것이 재림입니까? 이 현상은 실로 흥미롭군요, 마스터. \n여러모로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id": "203000_0_G040", "serif": "이제는 종족을 감추는 노력도 필요 없겠지요. \n만릿길도 주파하는 저의 다리를, 마스터에게 보여드리도록 하죠." }, { "id": "203000_0_G050", "serif": "마스터 덕분에 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n제가 가르칠 수 있는 것을 전부, 당신에게 전수하도록 하겠습니다." }, { "id": "203000_0_H010", "serif": "축하합니다, 마스터. \n당신이 태어난 날을, 저는 기쁨의 날로 삼도록 하지요." }, { "id": "203000_0_H020", "serif": "이런, 뭔가가 있는 듯합니다." }, { "id": "203000_0_H030", "serif": "마스터, 귀한 자식일수록 여행을 보내라, 라는 동양 속담이 있다더군요. \n여행을 갈까요?" }, { "id": "203000_0_H040", "serif": "당신에게 몇 가지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자, 같이 공부하지요." }, { "id": "203000_0_H050", "serif": "당신이 마스터이고자 한다면, 마스터로서 해야만 할 일이 있습니다. \n안심하시길.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 { "id": "203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대화를 나누는 일이지요. \n어리석다고 매도당하는 인간이 때때로 학자보다 깊은 통찰을 \n보이는 일도 있거니와, 고명한 철학자가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n아무것도 모를 때도 있고…… 대화란 심오한 것입니다." }, { "id": "203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입니까? 뱀과 독일까요. \n헤라클레스에게는 비밀이랍니다. 그 남자, 신경 쓰고 있으니까요." }, { "id": "203000_0_H080", "serif": "과거에 하늘에 바친 것을 돌려 달라니, \n정말로 꼴사나운 소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n그래도, 역시 부모와의 인연은, 소중히 여기고 싶군요." }, { "id": "203000_0_H090", "serif": "마스터, 무슨 용건이 있으신지요? \n가르쳐 드릴 것이 있다면,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 { "id": "203000_0_H100", "serif": "네, 마스터. 저라면 여기에 있습니다. 뭔가 고민되는 일이라도?" }, { "id": "203000_0_H110", "serif": "자, 마스터. 공부하지요. 살아가는 것, 배우는 것. \n그것은, 모든 생물의 특권입니다." }, { "id": "203000_0_H120", "serif": "마스터. 당신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 전하고 싶은 것이 잔뜩 있습니다. \n그렇지만 서번트의 목숨은 한없이 짧지요. 그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 { "id": "203000_0_H130", "serif": "아니, 전하고 싶은 것은 단 한 가지. 당신은 훌륭합니다. \n앞으로의 삶에 어떠한 고난이 있다고 해도, 굴하지 않고 앞을 보며 \n걸을 수 있다…… 당신은 그러한 학생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 { "id": "203000_0_H140", "serif": "버서커로서 광란하면서도 지성을 남기고 있다. 과연 영웅 헤라클레스. \n그러니까, 그렇게 거북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 "id": "203000_0_H150", "serif": "화살과 화살이 충돌한 것을, 그렇게나 신경 쓰고 있는 겁니까? \n좌표와 속도를 연산만 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가능하답니다. \n아탈란테라면, 2, 3번 시도하면 요령을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n네? 이미 할 수 있다고요? 과연." }, { "id": "203000_0_H160", "serif": "그 반영웅이 이렇게 평화로이 지내고 있다니……\n지금의 저 남자가 진짜로 아스테리오스인지, 잘 모르겠군요. \n하지만, 확실한 것은 한 가지. \n당신의 선함에 이끌려, 저 남자는 소환에 응한 것이겠지요." }, { "id": "203000_0_H170", "serif": "어라, 아킬레우스. 이번에는 아군인 모양이군요. \n안도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수업에…… 어라, 도망쳤습니까." }, { "id": "203000_0_H180", "serif": "이아손이 마구간이라고 말했습니까? 네, 실제로 마구간이었으니까요. \n그러한 간난신고 또한 영웅에게 필요한 고생입니다. \n그것은 그렇고, 그 남자에게 줄 과제를 세 배로 늘리기로 하죠. \n괜찮습니다. \n한계를 어떻게 생각해도 넘어선 부분부터가, 이아손의 진면목입니다." }, { "id": "203000_0_S010", "serif": "서번트, 아처. 케이론, 찾아뵙습니다. \n저의 지식이 조금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만……\n어찌 되었든 잘 부탁드립니다. 당신을 위해, 전력을 다하도록 하지요." }, { "id": "203100_0_B010", "serif": "으럅!" }, { "id": "203100_0_B020", "serif": "엽!" }, { "id": "203100_0_B030", "serif": "먹어라!" }, { "id": "203100_0_B040", "serif": "뚫고, 부수고, 밀어붙인다!" }, { "id": "203100_0_B050", "serif": "인간이여, 기원하라! 너희에게 불가능은 없다. \n왜냐하면…… 내가 있다. \n‘개선을 드높이 고하는 홍궁(아크 드 트리옹프 드 레투알)’!" }, { "id": "203100_0_B080", "serif": "화려하게 가자! 으하하하하하!" }, { "id": "203100_0_B090", "serif":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라는 게 없다더군." }, { "id": "203100_0_B100", "serif": "내 보구가, 네 몸에 바람구멍을 낼 거라구." }, { "id": "203100_0_B110", "serif": "좋은 말로 할 때 물러서라." }, { "id": "203100_0_B120", "serif": "나는! 여기에! 있다!" }, { "id": "203100_0_B130", "serif": "그야 개선하지. 나는 나폴레옹이라고!" }, { "id": "203100_0_B140", "serif": "큭." }, { "id": "203100_0_B150", "serif": "Oh là là 올랄라! 아직 멀었어!" }, { "id": "203100_0_B160", "serif": "나 원…… 틀렸군, 이건." }, { "id": "203100_0_B170", "serif": "여기는…… 세인트헬레나가 아니잖아……" }, { "id": "203100_0_B180", "serif": "으하하하하하!" }, { "id": "203100_0_B190", "serif": "Oui 위!" }, { "id": "203100_0_B200", "serif": "D'accord 다코르!" }, { "id": "203100_0_B210", "serif": "승리는 전진한다 이 말이야!" }, { "id": "203100_0_B800", "serif": "무지개여. 무지개여! 지금 가능성의 다리를 놓아라! \n하늘을 누벼라 ‘개선을 드높이 고하는 홍궁(아크 드 트리옹프 드 레투알)’!" }, { "id": "203100_0_G010", "serif": "D'accord 다코르, maître 메트르! 전진만이 있을 뿐이다." }, { "id": "203100_0_G020", "serif": "영기재림인가.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군, maître 메트르." }, { "id": "203100_0_G030", "serif": "좋아, 음. 역시 이 정도가 편하군. \n옷깃을 풀어 헤친 채 놔둔 것도 나쁘지 않지만, \n나에게는 이쪽이 더 몸에 맞아." }, { "id": "203100_0_G040", "serif": "하하! 어떠냐! 꽤 잘 빠졌지? 옛 시절 스타일이다! \n응? 모자? 그야 당연히, 대포와 모자는 크면 클수록 좋은 거지!" }, { "id": "203100_0_G050", "serif": "승리는 좋아. 개선도 좋고. 허나 말이다,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아. \n언젠가 패할 날도 오기 마련이지. ……응? 그날이 오면 어떡하느냐고? \n하핫. 그야 쉽지. 바닥을 기고 기다가 언젠가 일어선다! \n그다음은 승리를 목표로 다시 나아갈 뿐이지!" }, { "id": "203100_0_H010", "serif": "생일이라던데, maître 메트르. 이건 경사로군. 축하를 해야만 하겠어. \n……으─음, 그럼, 짐이 친히 상을 내려주마…… 하핫, 해 본 말이다. \n맛있는 거라도 먹으러 갈까!" }, { "id": "203100_0_H020", "serif": "헤에, 축제의 일종, 아니면 식전인가. \n이벤트라고? 뭐든 좋아, 즐겁게 해보자고, maître 메트르!" }, { "id": "203100_0_H030", "serif": "내가 말하는 것도 뭐한데, 휴식은 똑바로 챙겨둬. \n잘 때는 자. 뭐, 놀고 싶다면 말리지야 않겠다만." }, { "id": "203100_0_H040", "serif": "동지! 너를 따라가마. 사양할 필요 없어." }, { "id": "203100_0_H050", "serif": "과거의 나는 대육군 그랑다르메를 이끌고 날뛰고 다녔다는데, \n아쉽게도 아처인 나는 대육군 그랑다르메의 보구가 없어. 미안하다." }, { "id": "203100_0_H060", "serif": "세계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 천지지. 엽궐련도 좋고 책도 좋아. \n참한 여자도 좋지." }, { "id": "203100_0_H070", "serif": "퍼그만은 봐달라고! 아니, 뭐…… 하하, 싫어한다는 건 아닌데…… \n나는 지금도 조제핀을 사랑하긴 하지만…… 그 개는 역시 사양이야." }, { "id": "203100_0_H080", "serif": "성배? 내 대포로 부술 수 있는 물건이려나. ……한번 시험해보겠어?" }, { "id": "203100_0_H090", "serif": "후우…… 엽궐련은 좋아. 사고가 맑아져. maître 메트르, 너도 어때? \n응? 뭐? 미성년자? 아아, 그럴 수도 있나. 그럼 어쩔 수 없군. \n어른이 되었을 때의 즐거움으로 남겨둬야겠어." }, { "id": "203100_0_H100", "serif": "maître 메트르, 책은 읽나? 책은 좋다고.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지. \n하지만 이 전자책이라는 건 조금 난처한걸. 안 그래? \n재미없는 책을 읽고 말았을 때, 홧김에 집어 던질 수가 없어. \n집어던지는 건 예의에 어긋난다? 하핫, 하긴 그렇군." }, { "id": "203100_0_H110", "serif": "황제답지 않다고? 뭐 그렇겠지. 지금의 나는 지금의 나다. \n황제 나폴레옹은 과거의 인물. \n나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고 이름 붙은 우상에 불과해. \n과거에 집착하는 망령은 되고 싶지 않거든. \n그나저나 여기 서번트들 중에는 황제도 왕도 꽤 많던데, \n직함에 어울리는 녀석만 있지는 않더군." }, { "id": "203100_0_H120", "serif": "나는 영령이다. 사람이 나폴레옹에게 많은 꿈을 꾸었다면, \n그렇게 할 뿐이지. 나는 현재와 미래를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n모든 것을 걸겠다고 결심했어. 하핫, 네가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n너는, 너인 채로 나아가면 돼." }, { "id": "203100_0_H130", "serif": "자, maître 메트르, 내 동지! 새로운 전설을 만들러 가보자! \n가능하면, 누구나 소망할 만한 영광의 전설을!" }, { "id": "203100_0_H170", "serif": "생전보다 키가 크다고? 헤에, 그러냐." }, { "id": "203100_0_H180", "serif": "진짜 이스칸다르…… 알렉산더 대왕인가?! 맙소사, 이건 질렸는데! \n마침내 환상도 잔상도 아닌, 실물하고 대면한 거냐고!" }, { "id": "203100_0_H190", "serif": "암굴왕이라. 그래, 에드몽 당테스…… 아니, 상견례는 나중에 하기로 하지.\n진짜 사생결단이 시작될지도 모르니까. 나는 녀석을 감옥에서 \n구하지 않았으니까. 증오하는 대상이겠지. \n……엉? 지금의 녀석은 나를 습격할 만한 사람이 아니다? 그래?" }, { "id": "203100_0_H210", "serif": "상송?! 상송이라면 그, 상송?! 무슈 드 파리인가! \n헤에, 그건 또 별일이랄지 뭐랄지. \n그 녀석, 나를 폐하라고 부르지 않는단 말이지." }, { "id": "203100_0_H220", "serif": "응? 뭐?!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 그건 또…… 으응, 과연. 왕권의 상징. \n흰 백합의…… 그런 뜻인가.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아아…… 못 배기겠군." }, { "id": "203100_0_H230", "serif": "오우, 아저씨! 당신 말이야, 당신. \n당신 아마 퍽 재미있는 별명이 있었더랬지. \n범죄계의 뭐뭐라는. 하하하하하하! ……그래서? 실제로는 어떤데, 당신." }, { "id": "203100_0_H240", "serif": "오오……! 오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최고다! \n나는 일리아스를 정말 좋아하거든!" }, { "id": "203100_0_S010", "serif": "나는 아처, 나폴레옹! 가능성의 사나이, 무지개를 쏘는 사나이. \n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찾아온, 인리의 영웅이다!" }, { "id": "203200_0_B010", "serif": "야압!" }, { "id": "203200_0_B020", "serif": "하나둘!" }, { "id": "203200_0_B030", "serif": "날아가라!" }, { "id": "203200_0_B040", "serif": "캐치&릴리스!" }, { "id": "203200_0_B050", "serif": "자아, 갑니다! 성녀로부터, 위대한 바다의 은혜를 전합니다! \n홉, 스텝, 그레이트 오션! \n“풍요로운 대해여, 환희와 함께(데 오세앙 달레그레스)”!" }, { "id": "203200_0_B080", "serif": "이쪽이네요." }, { "id": "203200_0_B090", "serif": "저의 돌고래는 용맹하답니다♪" }, { "id": "203200_0_B100", "serif": "자, 여러분. 이 여름을 한껏 즐기도록 해요!" }, { "id": "203200_0_B110", "serif": "인조이&익사이…… 읍으읍. 아무것도 아닙니다. 힘내죠!" }, { "id": "203200_0_B120", "serif": "승리, 승리, 대승리! 이것도 돌고래 씨 덕분이에요, 분명히!" }, { "id": "203200_0_B130", "serif": "해냈네요! 여동생들, 보고 있나요? 브이!" }, { "id": "203200_0_B140", "serif": "아얏!" }, { "id": "203200_0_B150", "serif": "아야야야야얏! 조, 조금 힘들어요!" }, { "id": "203200_0_B160", "serif": "힉, 피부가 너무 타서요! 퇴각하겠습니다!" }, { "id": "203200_0_B170", "serif": "룰러 시절의 방어력이라고, 착각했어요. 토호호~" }, { "id": "203200_0_B180", "serif": "예예. " }, { "id": "203200_0_B190", "serif": "한숨 돌리죠." }, { "id": "203200_0_B200", "serif": "그럼." }, { "id": "203200_0_B210", "serif": "비장의 크루즈를♪" }, { "id": "203200_0_B220", "serif": "여러분~ 모여봐요!" }, { "id": "203200_0_B230", "serif": "비밀이에요, 비밀이랍니다?" }, { "id": "203200_0_B380", "serif": "가죠!" }, { "id": "203200_0_B390", "serif": "눈부시다구요?" }, { "id": "203200_0_B410", "serif": "의외로 신속하게!" }, { "id": "203200_0_B420", "serif": "돌고래 유격대, 엄호를!" }, { "id": "203200_0_B480", "serif": "힘내." }, { "id": "203200_0_B490", "serif": "비밀이라고요." }, { "id": "203200_0_B800", "serif": "쇼타임! 푸른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수많은 친구들! \n에카히, 에루아, 에코루! 모두, 받아줘! \n“풍요로운 대해여, 환희와 함께(데 오세앙 달레그레스)”!" }, { "id": "203200_0_G010", "serif": "레벨 업, 멋져요!" }, { "id": "203200_0_G020", "serif": "헤헹! 여기까지 왔으니까, 조금 더 올려 보죠! 그렇죠, 그러실 거죠?" }, { "id": "203200_0_G030", "serif": "변신! 바캉스 패션으로, 지적인 여성 서번트를 어필합니다. \n아, 이쪽의 돌고래는 리스예요. 잘 부탁드릴게요. " }, { "id": "203200_0_H010", "serif": "생일! 멋진 날이네요. 오늘은 최선을 다해 서비스할게요. \n주문을 받겠습니다, 마스터. 후훗. " }, { "id": "203200_0_H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이라고요. 자, 자, 의욕적으로 가 봐요!" }, { "id": "203200_0_H030", "serif": "퀘스트로 출발입니다! 돌고래들도 기다리고 있어요!" }, { "id": "203200_0_H040", "serif": "네, 룰러 때와 마찬가지입니다. \n다만, 여름 동안에는 제가 이끌어 드릴 테니까, \n불평하지 말아 주세요?" }, { "id": "203200_0_H050", "serif": "마스터, 무슨 일이신가요? 여름을 느끼러 오셨나요? \n아, 겨울? 겨울은 안된다고요, 겨울은!" }, { "id": "203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일? 이 영기로 변화되고 나서는, 돌고래와 장난치는 것일까요? \n고래들과도 가끔 장난을 쳐요. 크다는 것은, 좋은 거예요!" }, { "id": "203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이라고 하면 역시 겨울이네요. \n크리스마스도 수영복 차림으로 축하하죠!" }, { "id": "203200_0_H080", "serif": "성배인가요? 그러면, 바다를 소환하죠! \n언제 어느 때라도 오션을 불러와, 세상을 바닷물로 가득 채우는 거예요!" }, { "id": "203200_0_H090", "serif": "안녕하세요, 마스터. 오늘도 좋은 날씨네요. 같이 수영하시겠어요?" }, { "id": "203200_0_H100", "serif": "영기가 변질된 것으로 인해, 제 마음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입니다. \n그래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저는 지금! 여름에 들떠 있어요!" }, { "id": "203200_0_H110", "serif": "오늘도 쾌청합니다! 어떠신가요, 마스터? \n여름 속성이 얼마나 멋진지 이해하셨나요? 선악을 초월한, 여름의! " }, { "id": "203200_0_H120", "serif": "노을 진 바다도 멋지네요. 자, 마스터. \n저, 지금부터 파도가 밀어닥치는 해변을 달릴 테니까, 잡아 주세요♪ 후훗." }, { "id": "203200_0_H130", "serif": "즐겁네요~, 마스터. 여름이 끝나도, 부디 제 곁에 계셔 주세요. \n그렇게 하면, 언제라도 제 기분은 여름 그대로일 거예요." }, { "id": "203200_0_H170", "serif": "얼터? 얼터! 정말이지, 참. 언니로서, 그 심술꾸러기 같은 모습을 두고 \n볼 수는 없어요. 저, 알고 있답니다? 츤데레라고 하는 거지요? \n네? 그 개념은 이미 낡았다고요? 최, 최신 유행어 아닌지?" }, { "id": "203200_0_H180", "serif": "훗후후. 앤 씨, 메리 씨와 동료입니다. 저도 지금은 바다의 여자라니까요?\n그렇다면, 같이 검은 수염 씨를 쓰러트리러 가자고요? \n네, 함께 하겠습니다!" }, { "id": "203200_0_H190", "serif": "여러분, 그 아이의 만화에 대한 일로 민폐를 끼치고 있네요. \n여러모로 힘들겠지만, 책을 위해, 일단은 노력해 주세요!" }, { "id": "203200_0_H200", "serif": "당신도 수영복……? 아니, 당신이야말로 수영복의 왕! \n그렇다면, 저는 바다의 하인으로서 건전한 라이벌 관계를 쌓도록 해요!" }, { "id": "203200_0_S010", "serif": "소환에 응하여, 찾아뵙습니다. 잔느입니다! \n이번에는 바캉스 아처이니, 딱딱한 소리는 하지 않겠습니다. \n여름휴가, 즐겨 봐요!" }, { "id": "203200_2_B010", "serif": "빛이여, 고요하게." }, { "id": "203200_2_B020", "serif": "여름의, 돌고래 서머!" }, { "id": "203200_2_B030", "serif": "광채여, 겹쳐지리." }, { "id": "203200_2_B040", "serif": "주여, 이 바캉스를 바칩니다!" }, { "id": "203200_2_B050", "serif": "나의 기도를 여기에…… 낙일에 향수를, 거대한 고래에게 천혜를…… \n무구한 천사여, 바다로 오라! \n“풍요로운 대해여, 환희와 함께(데 오세앙 달레그레스)”!" }, { "id": "203200_2_B080", "serif": "이쪽이네요." }, { "id": "203200_2_B090", "serif": "저의 돌고래는 용맹하답니다♪" }, { "id": "203200_2_B100", "serif": "자, 여러분. 이 여름을 한껏 즐기도록 해요!" }, { "id": "203200_2_B110", "serif": "인조이&익사이…… 읍으읍. 아무것도 아닙니다. 힘내죠!" }, { "id": "203200_2_B120", "serif": "돌고래를 쏘니까 아처랍니다. 전혀 이상할 게 없거든요?" }, { "id": "203200_2_B130", "serif": "이 드레스는 평화의 결정. 그리고 평화란, 때로는 엄한 것이랍니다. " }, { "id": "203200_2_B140", "serif": "윽!" }, { "id": "203200_2_B150", "serif": "안 통해요. 여름이니까." }, { "id": "203200_2_B160", "serif": "여름이라고 해도, 너무 나간 패션이었을까요?" }, { "id": "203200_2_B170", "serif": "룰러 시절의 방어력이라고, 착각했어요. 토호호~" }, { "id": "203200_2_B180", "serif": "예예. " }, { "id": "203200_2_B190", "serif": "한숨 돌리죠." }, { "id": "203200_2_B200", "serif": "그럼." }, { "id": "203200_2_B210", "serif": "비장의 크루즈를♪" }, { "id": "203200_2_B220", "serif": "여러분~ 모여봐요!" }, { "id": "203200_2_B230", "serif": "비밀이에요, 비밀이랍니다?" }, { "id": "203200_2_B380", "serif": "가죠!" }, { "id": "203200_2_B390", "serif": "눈부신데요?" }, { "id": "203200_2_B400", "serif": "헤일로 전개!" }, { "id": "203200_2_B410", "serif": "리스 홀리레이!" }, { "id": "203200_2_B480", "serif": "힘내." }, { "id": "203200_2_B490", "serif": "비밀이에요~" }, { "id": "203200_2_B800", "serif": "성스러운 빛의 바다, 청아한 노래여. 기쁨을…… \n신의 사자는 하늘로 돌아간다. \n“풍요로운 대해여, 환희와 함께(데 오세앙 달레그레스)”!" }, { "id": "203200_2_G010", "serif": "레벨 업, 멋져요!" }, { "id": "203200_2_G040", "serif": "3번째 단계! 돌고래 리스는 천사가 되고, \n저도 가련한 프린세스 버전으로♪ 아, 마리의 옷을 참고했답니다. \n시골 처녀라도, 이렇게 공주님처럼♪" }, { "id": "203200_2_G05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하지만 이것으로 여름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n언제라도, 반드시 여름은 찾아오니까요. \n그러니까 앞으로도, 오랫동안 잘 부탁드려요, 마스터." }, { "id": "203200_2_H4010", "serif": "생일! 멋진 날이네요. 오늘은 최선을 다해 서비스할게요. \n주문을 받겠습니다, 마스터. 후훗. " }, { "id": "203200_2_H4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이라고요. 자, 자, 의욕적으로 가봐요!" }, { "id": "203200_2_H4030", "serif": "퀘스트로 출발입니다! 돌고래들도 기다리고 있어요!" }, { "id": "203200_2_H4040", "serif": "네, 룰러 때와 마찬가지입니다. \n다만, 여름 동안에는 제가 이끌어 드릴 테니까, \n불평하지 말아 주세요?" }, { "id": "203200_2_H4050", "serif": "마스터, 무슨 일이신가요? 여름을 느끼러 오셨나요? \n아, 겨울? 겨울은 안된다고요, 겨울은!" }, { "id": "203200_2_H4060", "serif": "좋아하는 일? 이 영기로 변화되고 나서는, 돌고래와 장난치는 것일까요? \n고래들과도 가끔 장난을 쳐요. 크다는 것은, 좋은 거예요!" }, { "id": "203200_2_H4070", "serif": "싫어하는 것, 이라고 하면 역시 겨울이네요. \n크리스마스도 수영복 차림으로 축하하죠!" }, { "id": "203200_2_H4080", "serif": "성배인가요? 그러면, 바다를 소환하죠! \n언제 어느 때라도 오션을 불러와, 세상을 바닷물로 가득 채우는 거예요!" }, { "id": "203200_2_H4090", "serif": "안녕하세요, 마스터. 오늘도 좋은 날씨네요. 같이 수영하시겠어요?" }, { "id": "203200_2_H4100", "serif": "영기가 변질된 것으로 인해, 제 마음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입니다. \n그래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저는 지금! 여름에 들떠 있어요!" }, { "id": "203200_2_H4110", "serif": "오늘도 쾌청합니다! 어떠신가요, 마스터? \n여름 속성이 얼마나 멋진지 이해하셨나요? 선악을 초월한, 여름의! " }, { "id": "203200_2_H4120", "serif": "노을 진 바다도 멋지네요. 자, 마스터. \n저, 지금부터 파도가 밀어닥치는 해변을 달릴 테니까, 잡아주세요♪ 후훗." }, { "id": "203200_2_H4130", "serif": "즐겁네요~, 마스터. 여름이 끝나도, 부디 제 곁에 계셔주세요. \n그렇게 하면, 언제라도 제 기분은 여름 그대로일 거예요." }, { "id": "203200_2_H4170", "serif": "얼터? 얼터! 정말이지, 참. 언니로서, 그 심술꾸러기 같은 모습을 \n두고 볼 수는 없어요. 저, 알고 있답니다? 츤데레라고 하는 거지요? \n네? 그 개념은 이미 낡았다고요? 최, 최신 유행어 아닌지?" }, { "id": "203200_2_H4180", "serif": "훗후후. 앤 씨, 메리 씨와 동료입니다. 저도 지금은 바다의 여자라니까요?\n그렇다면, 같이 검은 수염 씨를 쓰러트리러 가자고요? \n네, 함께 하겠습니다!" }, { "id": "203200_2_H4190", "serif": "여러분, 그 아이의 만화 관련 일로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n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책을 위해, 일단은 노력해 주세요!" }, { "id": "203200_2_H4200", "serif": "당신도 수영복……? 아니, 당신이야말로 수영복의 왕! \n그렇다면, 저는 바다의 시종으로서 건전한 라이벌 관계를 쌓도록 해요!" }, { "id": "203300_0_B010", "serif": "샤아아앗! " }, { "id": "203300_0_B020", "serif": "하하하하하하!" }, { "id": "203300_0_B030", "serif": "쳐죽인다!" }, { "id": "203300_0_B040", "serif": "작작 좀…… 하라구!!" }, { "id": "203300_0_B050", "serif": "전사의 맹세는 오래전에 사라지고, 우리는 타락했다! \n그래도 나는 타락에 분노하고, 나 자신에게도 계속 분노하겠다! \n질주하라, “전륜이여, 분염을 일으켜라(수다르샨차크라・얌라지)”!!!" }, { "id": "203300_0_B080", "serif": "덤벼덤벼덤벼!" }, { "id": "203300_0_B090", "serif": "불타라!" }, { "id": "203300_0_B100", "serif": "싸움이다! 분노하라! 분노하라! 분노하라!!" }, { "id": "203300_0_B110", "serif": "전투라고? 헛소리 지껄이지 마라. 지금부터 하는 것은 그냥 청소다." }, { "id": "203300_0_B120", "serif": "칫, 이겨 버렸나. 뭐, 됐어, 다음이다, 다음. " }, { "id": "203300_0_B130", "serif": "아직이다! 아직 부족하다고! 자아, 다음 상대, 덤벼라!" }, { "id": "203300_0_B140", "serif": "칫!" }, { "id": "203300_0_B150", "serif": "빌어먹으으으으을!!" }, { "id": "203300_0_B160", "serif": "제길…… 제기랄……! 나는…… 아직, 아직……!" }, { "id": "203300_0_B170", "serif": "용서할 수 없어…… 용서할 수 없다고……!" }, { "id": "203300_0_B180", "serif": "어엉?" }, { "id": "203300_0_B190", "serif": "핫! " }, { "id": "203300_0_B200", "serif": "제길, 알겠다." }, { "id": "203300_0_B210", "serif": "기교 전투── 전륜, 기동!" }, { "id": "203300_0_B220", "serif": "분노하라! 분노하라! 분노야말로, 나의 힘!" }, { "id": "203300_0_B410", "serif": "네 이놈!" }, { "id": "203300_0_B420", "serif": "짜증 난다고!" }, { "id": "203300_0_B440", "serif": "박살나 죽어버려라, 이 자식아!" }, { "id": "203300_0_B480", "serif": "쳐 죽여 주마!" }, { "id": "203300_0_B540", "serif": "제길! " }, { "id": "203300_0_B800", "serif": "그래, 좋고말고, 다 죽여 주마! 나는 죽음을 몰고 오는 전사일지니,\n불멸의 칼날로써 그대를 갈라 찢겠다!\n“전륜이여, 분염을 일으켜라(수다르샨차크라・얌라지)”!!!" }, { "id": "203300_0_G010", "serif": "오우…… 이거 좋은데." }, { "id": "203300_0_G020", "serif": "어이쿠…… 아직 더 남은 게 있나 보군." }, { "id": "203300_0_G030", "serif": "핫핫핫핫하! 전투 모드라는 거다!\n즉 나에게, 전력을 다해 질주하라는 얘기로구나!" }, { "id": "203300_0_G040", "serif": "칫…… 조금쯤 내 파괴신이 섞여버렸나……\n뭐 됐다. 나는 아슈바타만. 그 점만 잊지 않으면, 딱히 상관없어. " }, { "id": "203300_0_G050", "serif": "분노야말로 나의 원동력! 분노야말로 정의를 이루고 악을 토벌한다!\n너무 편중된 건 자각하고 있지만……그래도 말야,\n나는 그쪽 길로 질주하기로 결심해서 말이다! 그런 부분, 잘 부탁한다. " }, { "id": "203300_0_H010", "serif": "탄생의 날인가. 태어난 것에 감사하지 말고,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해라.\n어찌 되었든, 무엇이든, 이렇게 나와 대화하고 있는 것은,\n네가 살아 있기 때문이니 말이다." }, { "id": "203300_0_H020", "serif": "이벤트라고, 이벤트! 으랴아아아 소재 사냥이다!!" }, { "id": "203300_0_H030", "serif": "땡땡이치지 말라고, 마스터쯤 되는 녀석이 말이야!\n출격이다, 출격! 정신 똑바로 차려!" }, { "id": "203300_0_H040", "serif": "주종? 아아…… 뭐, 납득하고 있다구.\n네가 이 군대의 헤드다. 제대로 단련해 줄 테니 말야." }, { "id": "203300_0_H050", "serif": "아아…… 뭐, 그거지. 내가, 분노한다. 마스터도, 분노한다.\n그걸로 된 거 아니겠냐?" }, { "id": "203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런 거야 당연히 싸움 아니겠냐!" }, { "id": "203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인가…… 그렇군, 싸우는 것이겠지.\n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나에게는 다 마찬가지야." }, { "id": "203300_0_H080", "serif": "성배……. 그렇지, 속죄……\n아니, 용서는 성배를 통해 얻을 게 아니지.\n미안하지만, 잘 떠오르지가 않네." }, { "id": "203300_0_H090", "serif": "어엉? 왜 그래,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 \n아무 일도 없으면 부르지 말라구." }, { "id": "203300_0_H100", "serif": "오우, 내가 두렵지도 않냐, 이 자식. ……무서운 것에는 익숙하다고?\n이 자식! 내가 무섭지도 않다는 거냐! 그런 얘기 맞지?!" }, { "id": "203300_0_H110", "serif": "어이, 마스터! 밥 먹자, 밥! 엉? \n“서번트가 밥이라고 하는 건 좀”이라고?\n사소한 것에 신경 쓰지 마! 나도 신경 안 쓰니까!" }, { "id": "203300_0_H120", "serif": "분노야말로 나의 원동력이라서 말이지.\n그래서, 언제나 화가 나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n뭐, 너무 신경 쓰지 마.\n네가 신경 쓰면, 화를 내지 못하게 돼." }, { "id": "203300_0_H130", "serif": "좋았어, 마스터! 내 분노를 그대로 받아들였겠다?!\n그러면 같이 분노하자구! 알겠냐, 인간은 분노하는 생물이야!\n너는 좀 더, 부조리에 대해 분노하고 분노하고 마구 분노하는 거야!\n괜찮아, 내가 함께 분노해 줄 테니까!" }, { "id": "203300_0_H1600", "serif": "이 차크람? 그래, 뭐…… 실은 말이지, \n살아 있을 적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물건이야. \n설마 죽은 뒤에 쓸 수 있게 될 줄이야. \n재미있는 인생도 다 있구만!" }, { "id": "203300_0_H170", "serif": "카르나잖냐───!!! 뭐냐, 너도 이쪽이었냐!!\n여전히 따분한 낯짝이구나, 어이! 하지만 뭐 좋아!\n네가 싸운다면 어디라도 가 주마!! 그런데 두료다나 나리는 잘 지내냐?\n그 경박한 형씨, 뭘 하고 있으려나." }, { "id": "203300_0_H180", "serif": "아르주나, 네놈이냐……! 아아 제길, 이게 무슨 기분이야……!\n뭐 됐어, 너는 강하다. 지금은 그것만으로 됐어. " }, { "id": "203300_0_H1800", "serif": "긍지 높은 싸움…… 그것이 가짜가 된 것은, 언제쯤이었는지……\n그리고 나도 싸움을 더럽히는 데 가담했어……\n그 전쟁이 단순한 지옥이 되어버린 것은 내 탓이자, 누군가의 탓이지.\n하지만 마스터, 나는 이 자리에서 맹세하겠어.\n너를 지키며 올바르게 싸워 나가겠다고 말이다." }, { "id": "203300_0_H200", "serif": "가네샤, 님, 인가……? 아니, 잠깐, 아무리 그래도 아니잖냐, 너.\n……뭐냐 그 눈은. \n……하? “양아치 같은 건 제 인생에 엮이지 말아 줬으면 함다”라고?\n누가 양아치라는 거냐, 야!!\n……“그런 면이라고”? 어떤 면이냐, 이 자식이!! " }, { "id": "203300_0_H210", "serif": "파르바티 님, 인가……? \n아, 아니, 나의 몸, 나의 힘은 전부 시바 님에게 받은 것. \n본래대로라면, 피에 젖은 몸을 정결히 하고 만나 뵈어야 마땅한데, \n이런 몸으로. 송구합니다." }, { "id": "203300_0_H220", "serif": "아르주나……? 아니, 아니구나. 뭐 하는 놈이냐, 너.\n……이문대? 최후의 신?\n……켁, 됐으니까 평소의 아르주나로 돌아오라고!!\n……뭐? 돌아가지 못해?" }, { "id": "203300_0_S010", "serif": "앙? 네가 내 마스터냐? 얼빠진 낯짝이구만.\n뭐, 좋아, 아슈바타만이다. 싸우러 간다, 따라와라." }, { "id": "203400_0_B010", "serif": "급소를 꿰뚫는다!" }, { "id": "203400_0_B020", "serif": "조금 난폭하게 간다!" }, { "id": "203400_0_B030", "serif": "숨통을 끊지!" }, { "id": "203400_0_B040", "serif": "아낌없이, 팍팍 써보도록 할까!" }, { "id": "203400_0_B050", "serif": "맞힌다고. 그 이외에 무슨 말을 할 필요가 있지?\n‘발사된 신뢰의 첫 번째 화살(압펠 쉬센)’!" }, { "id": "203400_0_B080", "serif": "초조해할 필요 없어." }, { "id": "203400_0_B090", "serif": "잠깐 쉬자고." }, { "id": "203400_0_B100", "serif": "사냥의 시간이다." }, { "id": "203400_0_B110", "serif": "뭐, 느긋하게 가자구." }, { "id": "203400_0_B120", "serif": "헷헷. 빗나갈 리가 있겠냐고." }, { "id": "203400_0_B130", "serif": "사냥에는 물러날 때도 중요하다구." }, { "id": "203400_0_B140", "serif": "으윽." }, { "id": "203400_0_B150", "serif": "어마어마한 사냥감인 모양이군……" }, { "id": "203400_0_B160", "serif": "이 녀석은…… 안 되겠어……" }, { "id": "203400_0_B170", "serif": "우리산에…… 돌아가자……" }, { "id": "203400_0_B180", "serif": "거기 있군." }, { "id": "203400_0_B190", "serif": "조용히 해." }, { "id": "203400_0_B200", "serif": "그렇게 할까." }, { "id": "203400_0_B210", "serif": "나는 빗맞추지 않아." }, { "id": "203400_0_B220", "serif": "그 사과보다는 간단하겠지!" }, { "id": "203400_0_B410", "serif": "이것이 사냥이라는 거라구." }, { "id": "203400_0_B440", "serif": "눈치챘나? 너희들이 사냥감이다!" }, { "id": "203400_0_B480", "serif": "자, 그러면, 무엇을 쏘지?" }, { "id": "203400_0_B800", "serif": "빗나간다면? 아아…… 그때 역시, 실력을 보일 때지.\n‘발사된 신뢰의 첫 번째 화살(압펠 쉬센)’!" }, { "id": "203400_0_G010", "serif": "이 나이가 되어서, 아직도 성장시켜 주는 거냐. 헷헷, 그거 고맙군. " }, { "id": "203400_0_G020", "serif": "초조함은 금물이라고, 마스터.\n냄새를 잘 맡는 사냥감과 끈기 대결이 될 거야.\n지금은 그저, 가만히 기다릴 때다. " }, { "id": "203400_0_G030", "serif": "사냥의 성공에는, 사전 준비가 필수 불가결해.\n우리 시대에는 없던 것이라도, 쓸 수 있는 장비는 뭐든 쓸 거야." }, { "id": "203400_0_G040", "serif": "아무래도, 이것저것 가리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인 모양이군.\n상처 입은 짐승은 두려운 존재지만, 상처 입은 사냥꾼은\n그 이상으로 두려운 존재라는 사실을, 그 사냥감에게 알려줘야만 하겠어." }, { "id": "203400_0_G050", "serif": "나 같은 촌놈에게, 설마 이 정도로 공을 들여줄 줄이야. 각오는 했다.\n댁이라면, 표적을 실수하는 일은 없겠지.\n나라는 화살의 방향이 정해졌다면, 말해다오.\n사냥감이 어디 숨어 있든지, 사과가 어디 놓여 있든지,\n반드시 꿰뚫어 보이겠어." }, { "id": "203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헷헷, 오랜만이니 말이야,\n우리 아들놈하고 댁은 전혀 닮지 않았는데도, 떠올라 버리더라구.\n이거 참, 잠깐 산에 좀 다녀오지. 신선한 선물을 잡아 와야겠어." }, { "id": "203400_0_H020", "serif": "바깥이 꽤 소란스럽군……\n사냥터가 망가지기 전에, 우리도 나가도록 하지 않겠나?" }, { "id": "203400_0_H030", "serif": "설치한 덫을 살피러 가지 않나? 슬슬, 사냥감이 걸렸을지도 모른다고?" }, { "id": "203400_0_H040", "serif": "사냥꾼이 진심으로 따르는 뭔가가 있다고 한다면, \n그것은 산의 자연뿐이야.\n대치하면 대치할수록, 거역하는 것이 바보스러워지지.\n뭐, 그것을 잘 속여가면서 먹고살 만큼만 사냥감을 잡는 것이,\n사냥꾼이라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 { "id": "203400_0_H050", "serif": "누군가의 밑에서 일한다, 라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말이지.\n그러니까 뭐, 뭔가 실례되는 일이 있었다면 미안해.\n악의가 있는 게 아니야. 정말이라구?" }, { "id": "203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렇지. 산에 들어가서 짐승을 사냥하고,\n집에 돌아오면 가족이 맞이해 준다. 그런 당연한 나날이 최고야.\n……헷헷. 따분한 대답이라 미안하게 됐어." }, { "id": "203400_0_H070", "serif": "쓸데없이 잘난 척하는 녀석 같은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n아니, 제대로 된 임금님이라면 경의를 표한다니까?\n자기 모자에 머리를 숙이게 만드는, 꼴사나운 관리의 얘기였어. " }, { "id": "203400_0_H080", "serif": "무엇이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성배? ……나는, 평범한 사람이라서 말이야.\n나와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n이 정도의, 쪼그마한 소원만 이루어지면, 그것으로 충분해.\n손쉽게 팔 수 있는 모피 한 장 쪽이, 더 고맙지. " }, { "id": "203400_0_H090", "serif": "‘우리’, ‘슈비츠’, ‘니트발덴’. 과거에 우리들은 살아남기 위해서\n영원한 맹약을 맺었지. 지금도 스위스라는 나라가 되어서 남아 있잖아?\n감개무량하네. 뭐, 요컨대 신뢰가 있다면 그런 강고한 관계도\n구축할 수 있다는 얘기지.\n그건 그렇고, 나와 댁 사이에 그런 신뢰가 생길지 어떨지는,\n앞으로 진득하게 확인해 나갈 수밖에 없을까~ " }, { "id": "203400_0_H100", "serif": "나는 가능하다면 쏴야만 하는 것 외에는 쏘고 싶지 않아.\n산 짐승이나, 혹은, 내 화살만이 막을 수 있는 악당이나.\n잘못된 것을 쏘게 하지는 말아 줘. 부탁한다구. " }, { "id": "203400_0_H110", "serif": "알아 둬 줬으면 하는데 말이지,\n총독의 심장도, 아들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도,\n쏴서 즐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야.\n만약 또 같은 상황이 오면, 같은 일을 하겠지만 말야. " }, { "id": "203400_0_H120", "serif": "이 담배 말인가? 물론, 원래는 피지 않았는데, \n어쩐지 취향에 맞아서 말이지.\n뭐, 사냥에 방해가 될 냄새는 풍기지 않을 테니 안심해 줘.\n아무리 그래도 그런 부분은 신경 쓰고 있다구." }, { "id": "203400_0_H130", "serif": "나는, 영웅 같은 게 아니야. 평범한 사냥꾼이고 평범한 아버지지만,\n그래도, 지켜야만 하는 것을 위해 싸우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어.\n댁의 올곧은 눈을 보고, 그것이 떠오르더라고.\n그러니까, 뭐, 앞으로 잘 부탁할게." }, { "id": "203400_0_H170", "serif": "어이쿠, 신화 속의 사냥꾼인가.\n기회가 있다면, 함께 산으로 나가보고 싶은걸.\n우리의 사냥꾼도 한 솜씨 한다는 걸 보여 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 { "id": "203400_0_H180", "serif": "여어, 수렵의 여신, 아르테미스 님인가. 헷헷, 이거 참 재수가 좋구만.\n산으로 나갔을 때는, 잘 부탁드립니다요.\n……근데, 뭐야 그 새끼 곰. 쏴도 괜찮겠나?" }, { "id": "203400_0_H190", "serif": "댁하고는, 왠지 비슷한 기척이 느껴지는걸. 로빈 후드라고 하나.\n……그래그래, 사냥감의 숨통을 끊는 데는 화살과 덫이 제일이지.\n뭐, 독은 쓰기 좀 그래.\n섣불리 사용하면, 모처럼 사냥한 사냥감도, 먹지 못하게 되어 버리니." }, { "id": "203400_0_H200", "serif": "분위기도 몸집도 다른데…… 저 정도 나이대의 꼬맹이를 보고 있으면,\n뭐, 조금은 떠오르게 되어 버리지. ……응? 저건, 사과를 먹고 있는 건가?\n이봐, 마스터. 씹어먹는 건 좋은데, 머리 위에는 올리지 말라고 말해 줘.\n아마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진정이 안 될 거 같아서. " }, { "id": "203400_0_S010", "serif": "불렀나? 내 이름은 윌리엄 텔이다. 숲의 짐승을 쏴줬으면 한다……\n는 표정은 아닌 것 같군. 이거야 원. " }, { "id": "203500_0_B010", "serif": "에잇에잇에잇!" }, { "id": "203500_0_B020", "serif": "야압!" }, { "id": "203500_0_B030", "serif": "하아~압!" }, { "id": "203500_0_B040", "serif": "발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id": "203500_0_B050", "serif": "시스템 아폴론, 기동! 트로이아스 배럴, 체크! 선라이트 오버! \n3! 2! 1! ‘눈부시게 빛나는 종천의 화살(트로이아 베로스)’, 발사!!" }, { "id": "203500_0_B080", "serif": "메에~!" }, { "id": "203500_0_B090", "serif": "아폴론 님!" }, { "id": "203500_0_B100", "serif": "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기,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 "id": "203500_0_B110", "serif": "저기, 적 여러분도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파리스입니다!" }, { "id": "203500_0_B120", "serif": "해냈어! 해냈어요! 여러분, 감사해요!" }, { "id": "203500_0_B130", "serif": "끝났습니다! 마스터, 어땠나요?" }, { "id": "203500_0_B140", "serif": "아파라!" }, { "id": "203500_0_B150", "serif": "크으으으으!" }, { "id": "203500_0_B160", "serif": "여기까지…… 헥토르 형…… 맡기겠습니다……" }, { "id": "203500_0_B170", "serif": "트로이의 여러분…… 뒤는……" }, { "id": "203500_0_B180", "serif": "네!" }, { "id": "2035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203500_0_B200", "serif": "힘낼게요!" }, { "id": "203500_0_B210", "serif": "사출 준비, 레디~" }, { "id": "203500_0_B540", "serif": "아앗!" }, { "id": "203500_0_G010", "serif": "레벨 업입니다! 해냈어요!" }, { "id": "203500_0_G020", "serif": "앞으로 한 걸음 남았네요! 저도 노력할게요!" }, { "id": "203500_0_G030", "serif": "갈아입자, 갈아입어…… 그리고 아폴론 님도 늘어났습니다! \n공기놀이를 할 수 있네요!" }, { "id": "203500_0_G040", "serif": "느, 늘어났습니다! 복슬복슬하고 폭신폭신하네요! \n아폴론 님이 기뻐하셔서, 저도 기쁩니다!" }, { "id": "203500_0_G050", "serif": "아폴론 님이 너무 늘어나 버렸어요~ \n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복슬복슬 왕국 같아서 좋네요! \n마스터도 함께 어떠신가요? 정말 기분이 좋다고요!" }, { "id": "203500_0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 마스터♪ 해피 버스데이 마스터♪ \n해피 버스데이 디어 마스터♪ ……후훗, 축하드립니다!" }, { "id": "203500_0_H020", "serif": "마스터! 이벤트라고요, 이벤트! 같이 힘내요!" }, { "id": "2035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여행을 떠나요. 바다도 대지도, 저희를 기다리고 있어요!" }, { "id": "203500_0_H040", "serif": "예! 마스터가 주인입니다! 저도 서번트로서, 노력할게요!" }, { "id": "203500_0_H050", "serif": "누군가를 섬기는 일에는 익숙합니다. \n다만, 이렇게 어린 몸이라 어쩌면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몰라요." }, { "id": "203500_0_H060", "serif": "햇볕을 쬐는 것, 정말 좋아해요! 마스터도 같이 어떠세요?" }, { "id": "203500_0_H070", "serif": "난폭한 행동은 싫어요. \n아, 하지만 전투에서 도망칠 정도로 겁쟁이는 아니라고요. \n해야 할 일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 { "id": "2035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으~음…… \n트로이 전쟁에서, 뭘 어떻게 해야 이겼으려나……" }, { "id": "203500_0_H090", "serif": "네, 마스터. 부르셨나요?" }, { "id": "203500_0_H100", "serif": "마스터~ 마스터~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겠어요? \n……오오, 역시 헥토르 형과는 감촉이 다르네요~" }, { "id": "203500_0_H110", "serif": "마스터, 저처럼 미숙한 자를 상대하고 있으셔도 정말 괜찮으신가요? \n저는 무척 기쁘지만요." }, { "id": "203500_0_H120", "serif": "에헤헤, 마스터가 즐겁다면 저도 즐거워요! ……다만, 어째서인지 \n마음이 둥실둥실 떠 있는 것 같아서 진정이 안 되네요." }, { "id": "203500_0_H130", "serif": "저는 여전히 약한 그대로이지만, \n그래도 저와 함께 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n진심으로 경의와, 그리고, 저기, 그리고…… 네! 좋아해요! \n부디 계속 곁에 머무르게 해 주세요!" }, { "id": "203500_0_H170", "serif": "헥토르 형! 다행이에요, 건강해 보여서! 만나고 싶다는 소원이 \n이루어지다니, 칼데아는 그야말로 기적의 장소네요!" }, { "id": "203500_0_H180", "serif": "아킬레우스! 저기, 그게…… 발꿈치에 관한 일은 죄송합…… \n네? “사과하지 않아도 돼? 그 얼굴을 보고 있으면 맥이 빠진다?” \n시, 실례네요! 제 얼굴을 보고 제대로 전의를 다져 주세요! 자요, 자!" }, { "id": "203500_0_H1800", "serif": "트로이 전쟁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가 잘못했다고 말했어요. \n하지만 헥토르 형만은 저는 옳았다고 말해 주셨죠. \n평소에는 저를 매정하게 대하시지만, \n그런 면 때문에 제가 형을 정말 좋아하는 거예요." }, { "id": "203500_0_H190", "serif": "아르테미스, 님……? 아폴론 님이 겁을 먹고 계시는 걸 보니, \n아무래도 거짓 없이 진짜 아르테미스 님 같은데요…… \n갭이, 굉장하네요……" }, { "id": "203500_0_H210", "serif": "펜테실레이아 씨?! 가면 때문에 직접 뵌 적은 없었는데, \n맨얼굴이 이렇게나…… 멋지셨군요! 동경합니다!" }, { "id": "203500_0_H220", "serif": "오리온 씨! 만나서 영광입니다! 어, 너 누나는 있냐, 라고요? \n여동생이라면 두 명 있는데요. 우와, 엄청 흥미 없어 보이네요." }, { "id": "203500_0_S010", "serif": "아, 네! 아처, 파리스. 아폴론 님과 함께 소환되었습니다! \n미숙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 "id": "203600_0_B010", "serif": "파이어!" }, { "id": "203600_0_B020", "serif": "그레네이드!" }, { "id": "203600_0_B030", "serif": "일제소사!" }, { "id": "203600_0_B040", "serif": "설명서는 읽었지? 로켓 런처 쏜다~!" }, { "id": "203600_0_B050", "serif": "통신 두절…! 이렇게 되었으니 전군 돌격! 쏘고쏘고 마구 쏴라! \n이것이야말로 히메의 하쿠로 성…! 1000식 밀리밀리 나이트 피버!" }, { "id": "203600_0_B080", "serif": "타다당!" }, { "id": "203600_0_B090", "serif": "콘택트!" }, { "id": "203600_0_B100", "serif": "전체 정~렬, 앞으로나란히! 좋~아, 힘내자구~!" }, { "id": "203600_0_B110", "serif": "헤헤~ 신생 옷키 등장! 다이어트도 조금 성공했기에 기고만장!" }, { "id": "203600_0_B120", "serif": "이겼다, 이겼어! 챔피언!" }, { "id": "203600_0_B130", "serif": "이 전쟁은, 전설로 남는다…!" }, { "id": "203600_0_B140", "serif": "아팟!" }, { "id": "203600_0_B150", "serif": "아앗, 아야야, 아야야, 깎인다, 깎인다~!" }, { "id": "203600_0_B160", "serif": "다이어트…… 요요 현상…… 우우……" }, { "id": "203600_0_B170", "serif": "이걸로, 체중은 줄었으려나…… 우엑." }, { "id": "203600_0_B180", "serif": "라저~!" }, { "id": "203600_0_B190", "serif": "알았다!" }, { "id": "203600_0_B200", "serif": "오케이~!" }, { "id": "203600_0_B210", "serif": "전군 돌격! 팍팍 간다~!" }, { "id": "203600_0_B410", "serif": "쏜다~!" }, { "id": "203600_0_B420", "serif": "어택!" }, { "id": "203600_0_B430", "serif": "날려 버려~!" }, { "id": "203600_0_B440", "serif": "로켓 준비, 발사~!" }, { "id": "203600_0_B480", "serif": "리로드!" }, { "id": "203600_0_B800", "serif": "후왓?! 이젠 틀렸어~! 이렇게 되면, 이판사판 돌격이다~!\n…앗, 폭격 왔어?! 해냈다~!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거지, \n하쿠로 성・1000식 밀리밀리 나이트 피버! 해냈어, 챔피언이다~!" }, { "id": "203600_0_G010", "serif": "밥 맛있어~! ……하지만 배는 조금 덜 차는 정도로." }, { "id": "203600_0_G020", "serif": "네~ 이대로 입니~다. 다음 오사카베히메를 기대하시라~" }, { "id": "203600_0_G030", "serif": "그, 그러면 자켓을 벗을 건데…… \n큭, 허리는 너무 보지 마! \n……보지 마, 절대 보지 말라고?! 빈말이 아니니까! \n마짱 바보!" }, { "id": "203600_0_G040", "serif": "이리하여 폼 체인지. 콘셉트로 보면 일본풍이면서 대담한 느낌?\n자신 없고, 부끄러운 것은 여전하지만, \n뭐, 이렇게 강하게 만들어 준다면야, \n분에 넘치는 소리는 못 하겠네. 에헤헤…" }, { "id": "203600_0_G050", "serif": "얏호~ 마짱. 헤헤♪ 설마 틀어박혀 있던 내가, \n이렇게 활동적으로 바뀔 줄이야. \n이것도, 소환해 준 네 덕이려나? 이렇게 되었으면 이제, \n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따라갈 작정이니까. \n각오해 둬~" }, { "id": "2036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마짱! 1년에 한 번이니까, \n오늘은 다 함께 성대하게 떠들자! …라고 하다니, \n히키코모리인 내가 이런 마음이 드는 것도, \n너와 같이 있는 덕분이려나?" }, { "id": "203600_0_H020", "serif": "네, 네~ 이벤트가 한창이야. 정신 똑바로 차리자, 똑바로." }, { "id": "203600_0_H030", "serif": "자, 마짱? 서바이벌 게임 하자~" }, { "id": "203600_0_H040", "serif": "주종? 나와 마짱, 그런 관계였던가." }, { "id": "203600_0_H050", "serif": "나와 마스터의 관계? \n후훗, 그것은 오히려 히메 쪽에서 묻고 싶은 느낌이려나~ \n나는 마짱에게, 무엇일까~?? \n…왠지, 귀찮은 히메 무브 하고 있네, 나." }, { "id": "203600_0_H060", "serif": "게임 좋지~ 서바이벌 게임 좋지~ \n참가자가, 마짱 외에는 전부 종이라는 게 결점이지만." }, { "id": "203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음~ 탄수화물. 어째서 그렇게 맛있는 걸까,\n칼데아 부엌 요리사의 밥은." }, { "id": "203600_0_H080", "serif": "네, 네, 네~! 옷키는 소원이 있습니다! \n이상적인 체중! 이상적인 체중을, 영원히 유지하는 것!" }, { "id": "203600_0_H090", "serif": "여~ 여~ 잘 지내? 마짱, 왜 그래? 같이 게임 할래?" }, { "id": "203600_0_H100", "serif": "응? 마짱도 같이 놀래? 좋아~ \n아처 옷키의 액티브함을, 보여 드리지요." }, { "id": "203600_0_H110", "serif": "저, 저기… 이거, 혹시…… 데이트, 라는 거 아니야? \n아니라구? 아니겠지~ 아하, 하하하하…" }, { "id": "203600_0_H120", "serif": "있잖아, 이거, 어디를 어떻게 봐도 데이트잖아, 이거! \n하아아…… 인리의 위기인데, 기쁨이 앞서네……" }, { "id": "203600_0_H130", "serif": "좋~았어! 이젠 그냥 본심을 보이겠어! \n오사카베히메는, 마짱을, 정말 좋아합니다. \n우우! …그것은 정말, 진심으로! \n아, 나는 참고 견디는 걸 그리 잘하는 타입이 아니니까, \n저돌맹진? 이라고 하던가? 하여간, 각오하도록 해! 알겠냐, 마짱!" }, { "id": "203600_0_H170", "serif": "아, 키요히~ 얏호~ 어? 원고? ……응, 순조로워. \n아주 진짜 순조로우니까. \n어? 땀을 핥지 않아도 거짓말은 알 수 있다? \n……그렇겠지~ 꺄앗?!" }, { "id": "203600_0_H180", "serif": "웃, 그 밖에도 다양한 수영복 서번트가 있구나. \n…미, 밀리고 있지 않아? 나, 밀리고 있지 않아…? \n밀리지 않는 거지…? 그치? 그치? \n……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만세~!" }, { "id": "203600_0_H190", "serif": "저기~ 식사 담당 여러분. 칼로리가 낮고, 속이 든든하고, \n소화는 잘되고, 영양 만점이며, 먹으면 먹을수록 살이 빠지고, \n그러면서도 맛있는 식사, 라는 것은 없을까요?" }, { "id": "203600_0_H200", "serif": "우와우와?! 무사시짱까지 수영복 차림이 되었어! \n하지만, 뭐야 저 쓸데없이 뛰어난 몸매… \n게다가 선수용 수영복뿐만 아니라, 웨스턴 스타일까지 커버하다니, \n이러니까 타고난 천재는! 노리고 한 것도 아니면서 치사해! \n……하지만, 그런 면이 멋있단 말이지. 에헤…" }, { "id": "203600_0_H210", "serif": "히약?! 높은 사람, 높은 사람이구나! 버니, 고저스, 셀럽! \n아아, 눈부셔! 배알하자, 배알하자…… \n아, 왠지 이상한 표정을 지었어. 우왓?!" }, { "id": "203600_0_S010", "serif": "여, 여러분 실례합니~다…… 아처인 오사카베히메입니다~…… \n열심히 분발해서 수영복 차림이 되었습니다~…… \n어, 어떤가요……? 어울리나요~? 어울리죠~? \n필사적으로 골랐으니…… \n가능하면 잘 어울린다고 한마디 해 주시면, \n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 "id": "203700_0_B010", "serif": "빵야빵야!" }, { "id": "203700_0_B020", "serif": "거기!" }, { "id": "203700_0_B030", "serif": "헤이헤~이!" }, { "id": "203700_0_B040", "serif": "가슴이 두근거려!" }, { "id": "203700_0_B050", "serif": "당신의 패를 봐 줄게! 하늘에 숨기지 못하는 악덕은 없나니! \n그 패라면 내가 이겼네~!" }, { "id": "203700_0_B080", "serif": "으~음, 귀엽다~" }, { "id": "203700_0_B090", "serif": "하트 말고 다른 것도 꿰뚫어 버릴 거야~!" }, { "id": "203700_0_B100", "serif": "마음 편하게, 되도록 빠르게 가 볼까~!" }, { "id": "203700_0_B110", "serif": "또 문제 생겼어~? 오케이, 맡겨 줘~" }, { "id": "203700_0_B120", "serif": "작전・성공! 어때? 백발백중이었어, 마스터?" }, { "id": "203700_0_B130", "serif": "다음부터는 정찰 임무에 써 줄래?" }, { "id": "203700_0_B140", "serif": "우꺄아!" }, { "id": "203700_0_B150", "serif": "대 핀치잖아, 이거~!" }, { "id": "203700_0_B160", "serif": "Ouch…… 생각하던 것하고 달랐네~……" }, { "id": "203700_0_B170", "serif": "역시 정찰 쪽이 내 적성에 맞아~!" }, { "id": "203700_0_B180", "serif": "네~에!" }, { "id": "203700_0_B190", "serif": "리로드, 리로드." }, { "id": "203700_0_B200", "serif": "라저!" }, { "id": "203700_0_B210", "serif": "슬슬, 때가 왔나?" }, { "id": "203700_0_B220", "serif": "좋~아, 승부에 나서 볼까~!" }, { "id": "203700_0_B410", "serif": "Rolling!" }, { "id": "203700_0_B420", "serif": "운이 다했구나!" }, { "id": "203700_0_B430", "serif": "하이, 하이, 예~이!" }, { "id": "203700_0_B440", "serif": "이걸로, Finish!" }, { "id": "203700_0_B480", "serif": "플레이, 플레이, 마스터!" }, { "id": "203700_0_B490", "serif": "Oh! Delicious!" }, { "id": "203700_0_B500", "serif": "나, 후방 지원 쪽이 적성에 맞는데요~" }, { "id": "203700_0_B800", "serif": "극성이여! 적을 비추어라! 스텔라리스 오픈! \n‘죽음을 부르는 검은 한 수(스페이스・데드맨즈 핸드)’!" }, { "id": "203700_0_G010", "serif": "점점 힘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뭐야 이거, 최고~!" }, { "id": "203700_0_G020", "serif": "이번에는 코스튬을 새로 만들지는 않나~ 아~쉽네." }, { "id": "203700_0_G030", "serif": "우후후, 어때? 당신이 알고 있는 제인과는, 조금 다른 컬러지? \n서부풍도 좋지만 나는 이쪽의 주민이니 말이야. \n당신이 진심인 것 같으니, 나도 진심으로 나서야겠다 싶어서." }, { "id": "203700_0_G040", "serif": "예~이! 광학미채 케이프도 추가해 봤습니다~! \n이거라면 어떤 잠입공작도 문제없지~! \n……어, 왜 얼굴이 빨개진 거야, 마스터? \n“너무 화려하다, 방어력이 떨어진다”? 에~ 그런가~?" }, { "id": "203700_0_G050", "serif": "“이것으로 육성은 끝”? \n무슨 소릴~ 살아있는 한, 개척도 모험도 끝나지 않아! \n그도 그럴 것이, 우주는 이~렇게나 넓은걸! \n자~ 다음 목적지로 가자, 마스터? \n아직 아무도 도달하지 못한 세계로 데려가 줄게." }, { "id": "203700_0_H010", "serif": "Happy Birthday! 이 언니하고, 어른의 포커…… 즐겨 볼래?" }, { "id": "203700_0_H020", "serif": "파티려나? 가 보자, 가 보자~!" }, { "id": "203700_0_H030", "serif": "잠깐 정찰하고 오려는데, 보고 왔으면 하는 곳이라도 있어?" }, { "id": "203700_0_H040", "serif":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지 상담해도 좋아." }, { "id": "203700_0_H050", "serif": "군대에도 소속된 적이 있으니까, 상하관계는 착실히 지키고 있어. \n아, 하지만 상관에게도 이런 식으로 말을 걸었다가 혼났던가. \n엣헤헤헤…… 기본적으로 적성에 안 맞을지도." }, { "id": "203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음~ 바로 떠오르는 건 술인가. 언젠가 같이 마시러 가자!" }, { "id": "203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별로 없는데. 음…… 강은 조금 꺼려지네. \n이미 평생 분량을 헤엄쳤다고 할지……" }, { "id": "203700_0_H080", "serif": "소원이라~ 너무 많은데, 다 들어가긴 할까?" }, { "id": "203700_0_H090", "serif": "총도 내기도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응원! \n좋잖아, 플레이, 플레이! \n기운 넘치는 스페이스 치어걸, 용무가 있으시다면 바로 등장~!" }, { "id": "203700_0_H100", "serif": "마스터, 오늘은 어떤 날이었어? \n……그렇구나, 내일은 더 좋은 날이 될 거야!" }, { "id": "203700_0_H110", "serif": "잠깐 이 주변, 같이 산책할래? \n괜찮아, 네 페이스에 맞출 테니까! 왜 그래~ \n나도 때로는 레이디답게 행동하거든?" }, { "id": "203700_0_H120", "serif": "네 곁에 온 뒤로, 내 주위에 여러 가지 ‘진짜’가 늘어난 느낌이 드네. \n응, 이쪽 세계에 오길 잘했어. 아직 우주에 나가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 { "id": "203700_0_H130", "serif": "이렇게…… 소중히 여겨진 적이 별로 없어서…… \n말로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내 별명이 나타내는 것처럼, \n그대의 적의 재앙이 되기를 맹세하겠어. 어, 좀 부담스러운가?" }, { "id": "203700_0_H170", "serif": "저기, 빌리, 포커 치다가 뒤에서 머리에 총 맞아 죽어 버리는 녀석은 \n어떻게 생각해? ‘얼간이’? 앗핫하~ 나도 그렇게 생각해!" }, { "id": "203700_0_H180", "serif": "굉장해~ 원더푸~울! 여기는, 이슈타린이 여러 명 있구나! \n난폭한 이슈타린과 난폭한 이슈타린과 난폭한 이슈타린과 \n정숙한 이슈타린…… 굉장해~ 마음대로 골라잡을 수 있겠어. \n이거라면 인디언 포커도 할 수 있겠다." }, { "id": "203700_0_H190", "serif": "세상에, 저것이 폴 버니언?! 무지 귀여운 여자아이잖아~! 부럽다~ \n이쪽 버니언 부럽다~! 프론티어 여행에 데려가고 싶어~!" }, { "id": "203700_0_I010", "serif": "마안나호 통신 샵에 잘 오셨습니다! 뭔데, 뭔데, 마스터, 원하는 거 있어?\n……야한 데이터 같은 거, 주문해 둘까?" }, { "id": "203700_0_I020", "serif": "아이템 교환 말이지, 맡겨 줘~! 카탈로그 필요해? 설명 필요해? \n이슈타린의 비밀은 어때~? 뭐든 물어봐, 뭐든♪" }, { "id": "203700_0_I030", "serif": "마안나호는 소형정이니까 조금 비좁지? 숨 돌릴 겸 편히 있다가 가!" }, { "id": "203700_0_I040", "serif": "아이템 교환? 좋아, 오케이! 계획성 같은 건 치워 버려, 치워 버려, \n원하는 것부터 가져가 버리자~♪" }, { "id": "203700_0_I050", "serif": "이 배지, 달고만 있어도 세이버가 될 수 있대~ \n나는 아처인 내가 마음에 드니까, 별로 갖고 싶지는 않지만~" }, { "id": "203700_0_I060", "serif": "휘유~♪ 원더풀, 마스터! 마지막까지 함께 여행을 해 줘서 고마워! \n또 언젠가, 이쪽 우주에 놀러 와!" }, { "id": "203700_0_I070", "serif": "어라, 아직 배지 남았어? \n아이템 교환이라면 아직 가능하니까, 천천히 교환하고 가! \n하지만 기념으로 하나쯤 가지고 가주면 기쁠 것 같은데. \n우리가 한 여행의 추억으로, 말이지☆" }, { "id": "203700_0_S010", "serif": "유니버스에서 찾아온 무사태평한 아처, 캘러미티 제인입니다! \n휘유~ 휘유~♪ ‘재앙’이라 불리지만, 어쩌다 운이 나빴을 뿐이야! \n그 부분은 신경 쓰지 말고 즐겁게 지내보자, 마스터!" }, { "id": "203800_0_B010", "serif": "에잇!" }, { "id": "203800_0_B020", "serif": "받아 봐!" }, { "id": "203800_0_B030", "serif": "흥!" }, { "id": "203800_0_B040", "serif": "달 끝까지 날아가라!" }, { "id": "203800_0_B050", "serif": "나의 숙명, 달의 여신에게 청한다. \n육체에 굳센 힘을, 정신에 냉철함을. \n그리고 내 운명을 여기서 규정하겠다. \n‘달의 여신의 무구한 사랑(아르테미스 아그노스)’. ……충전 완료! 간다!" }, { "id": "203800_0_B080", "serif": "축복 따윈 저주 같은 거라구~" }, { "id": "203800_0_B090", "serif": "천하무쌍의 힘, 보여 주마아!" }, { "id": "203800_0_B100", "serif": "하하하하앗! 가볍게 비틀고 꼬고, 그런 뒤에…… 꺾어버려 주마~!" }, { "id": "203800_0_B110", "serif": "아아~ 이거야 원! 어쩔 수 없네…… 짓뭉개 버리도록 할까!" }, { "id": "203800_0_B120", "serif": "읏샤, 이겼다, 이겼어! \n자, 그럼, 짐승이었다면 갈무리하고 나서 먹어버리자고!" }, { "id": "203800_0_B130", "serif": "미안하게 됐네, \n나에게는 행운과 불행을 한꺼번에 가져다주는 여신이 붙어 있거든." }, { "id": "203800_0_B140", "serif": "제길!" }, { "id": "203800_0_B150", "serif": "크아아아아아아!!" }, { "id": "203800_0_B160", "serif": "젠장…… 나 정도 되는 녀석이…… 미안……" }, { "id": "203800_0_B170", "serif": "그리스 제일의 사냥꾼이, 이 무슨 꼬락서니야…… 헷." }, { "id": "203800_0_B180", "serif": "어잇차!" }, { "id": "203800_0_B190", "serif": "그러셔!" }, { "id": "203800_0_B200", "serif": "호이호이!" }, { "id": "203800_0_B210", "serif": "켁! 보구를 사용하게? ……뭐, 상관없지만." }, { "id": "203800_0_B220", "serif": "사랑이…… 무거워……" }, { "id": "203800_0_B2440", "serif":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 마라…… 으럇!" }, { "id": "203800_0_B410", "serif": "으랴으랴으랴!" }, { "id": "203800_0_B420", "serif": "하나둘셋!" }, { "id": "203800_0_B430", "serif": "박살 나라!" }, { "id": "203800_0_B440", "serif": "나의 화살이 닿지 않는 것은 없어!" }, { "id": "203800_0_B480", "serif": "조준하고…… 엿차." }, { "id": "203800_0_B490", "serif": "불평은 여신님에게 부탁해!" }, { "id": "203800_0_B500", "serif": "전투지만 그 전에…… 귀여운 여자와 인연이 있기를…… 기도 끝! 간다!" }, { "id": "203800_0_B510", "serif": "미안하지만 이번에는 진심이야…… 때려 부수겠다!" }, { "id": "203800_0_B520", "serif": "으랏차, 승리! 자! 히로인을 만나러 가자고!" }, { "id": "203800_0_B530", "serif": "아르테미스는 없겠지…… 없어? \n좋아! 그러면 시내로 나가자! 여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 { "id": "203800_0_B540", "serif": "아얏!" }, { "id": "203800_0_B550", "serif": "버텨라아아아아!" }, { "id": "203800_0_B560", "serif": "미안…… 아르테미스…… 너의 긍지를……" }, { "id": "203800_0_B570", "serif": "아르테미스…… 보이지 않아…… 아무것도……" }, { "id": "203800_0_B800", "serif": "아르테미스, 그 힘을 빌려줘. 너와 함께라면 질 것 같지 않아. \n좋았어, 한 방 날리지! \n‘달의 여신의 무구한 사랑(아르테미스 아그노스)’! \n용기백배! 해치워 주마!" }, { "id": "203800_0_B810", "serif": "아! 왠지 안 좋은 예감이 들어! 큰일 났다, 아르테미스가 화났어! \n뭔가 들켰나 봐! 보구 중지, 중지! 싫어어! 목 조르지 마! \n아니, 어라? 꿈인가?" }, { "id": "203800_0_B820", "serif": "마스터갑작스럽지만바람피던걸들킨터라죄송합니다잠깐철수하겠습니다!\n어? 안 돼? 힉, 아르테미스 씨……! \n끄아아아아! ‘달의 여신의 무구한 사랑(아르테미스 아그노스)’!! \n……아, 사랑이, 무거워……" }, { "id": "203800_0_B840", "serif": "개방! 산산이 흩어져라!" }, { "id": "203800_0_G010", "serif": "힘이 불끈불끈! 근육이 울퉁불퉁! 지방은 없다는 말씀!" }, { "id": "203800_0_G020", "serif": "변함없음! 자, 팍팍 강하게 만들어! 만들라고~!" }, { "id": "203800_0_G030", "serif": "빛나는 트라이스타 벨트! 어때, 멋지지! \n아동용으로 팔아보던가 하지 않을래? ……안 한다고? \n그래…… 유부녀와 안면을 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 { "id": "203800_0_G040", "serif": "완전한 오리온, 여기에 폭발하듯 탄생! \n이것으로 전력을 발휘할 수 있겠어! 열심히 따라오라구!" }, { "id": "203800_0_G050", "serif": "내 인생은, 신과 엮인 탓에 정말이지 파란만장했지만…… \n핫, 이렇게 소환되어서 돌이켜보면,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n안 그래? 아르테미스. 골칫거리만 잔뜩 들고 오고 말이야…… 고마웠어." }, { "id": "203800_0_H010", "serif": "마스터, 생일 축하한다! 하핫! 한 걸음 어른에 다가섰구나. \n좋은 일이잖아, 인생을 즐겁고 느긋하게 살아가자구!" }, { "id": "203800_0_H020", "serif": "축제라고! 주변 여자들의 복장도 변했단 말씀이야! \n제대로 칭찬해 주라고!" }, { "id": "203800_0_H030", "serif": "좋아, 마스터! 사냥이다, 사냥! 이얏호!" }, { "id": "203800_0_H040", "serif": "주종이라…… 나보다 늠름해지면,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하지." }, { "id": "203800_0_H050", "serif": "마스터는 마스터잖아? 뭘, 걱정하지 마. \n마슈를 빼앗아 가진 않을 테니까. \n아니, 마슈 본인은 둘째치고, 주위가 무서우니까, 응." }, { "id": "203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사냥, 여자 꼬시기, 끝! \n서번트 매칭 앱 같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n이상하게도 아르테미스밖에 표시되지 않는다고." }, { "id": "203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야 당연히 신들이지! \n그놈들은 진짜 이해할 수 없는 사고회로를 지녔으니까! \n……물론 아르테미스 씨는 예외랍니다. \n예외예외! 노카운트, 노카운트!! 히이이익!" }, { "id": "203800_0_H080", "serif": "성배…… 여자랑 건배할 때 써도 돼? 안 돼? 아, 그래." }, { "id": "203800_0_H090", "serif": "오오! 마스터. 뭐야, 시간이 남아돌아?" }, { "id": "203800_0_H100", "serif": "이봐, 마스터. 슬슬 마을로 나가보자고~ 여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구~" }, { "id": "203800_0_H110", "serif": "좋아! 마스터. 잠깐 비행기 놀이를 해 주지! \n1, 2, 3! ……카하하! 미안, 놀라게 했네." }, { "id": "203800_0_H120", "serif": "마스터, 나하고 너무 친하게 지내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n아르테미스라든지, 질투에 관해서는 의외로 남녀 구별이 없으니까. \n그리스 신이란 이래서 원……" }, { "id": "203800_0_H130", "serif": "옷, 마스터인가! 얼마 전에 한 말은 잊어줘. \n하여간, 일단은 마스터와 서번트로서 건전한 교제부터 \n시작하자는 얘기야. 아르테미스와 함께, 잘 부탁해!" }, { "id": "203800_0_H170", "serif": "오! 아르테미스인가! 엑, 그 곰은 뭐야?! \n처음 본 순간, 이 녀석과는 마음이 척척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n설마, 그 녀석이 나냐?! 진짜로?! 힘내라 나, 힘내라~!" }, { "id": "203800_0_H180", "serif": "오! 헥토르네 남동생이냐. \n잘 들어, 아폴론은 인간 같지 않은 놈이니 조심해. \n“신이니까 당연하다”? 뭐, 그렇게 말하면 맞는 말이긴 한데." }, { "id": "203800_0_H1800", "serif": "그건 그렇다 쳐도, 난 오케아노스에서는 곰 인형이었었나……. \n그리고 많이 노력했구나, 나는…… 곰 인형이었던 주제에…… \n크흑, 열심히 했다! 참 잘 해냈다, 나!" }, { "id": "203800_0_H1810", "serif": "그리스에서 그런 일이 있었나. \n그렇지만 뭐, 여신 한 명을 쏘아 떨어트리는데 몸과 마음을 쥐어짜다니, \n정말 나답구만! 걱정 마, 후회는 하지 않아. 분명히 그랬을 거야. \n……고마워, 마스터." }, { "id": "203800_0_H190", "serif": "아킬레우스! 미팅 자리에서 잽싸게 여자를 데리고 빠져나가기로 \n정평이 나있는 아킬레우스! 어? 애초에 미팅 같은 걸 한 기억이 없다? \n미안, 지금 건 내가 대충 말해봤어, 하하하! \n……어이, 화내지 마, 화내지 마! 전차 꺼내지 마!" }, { "id": "203800_0_H200", "serif": "우와, 메두사인가! 엇, 왜 그래, 마스터? \n“메두사는 꼬드기지 않는 거냐”라고? \n……자매로 여신이 두 명이나 있는 애는 피하고 싶다고 할지……" }, { "id": "203800_0_H210", "serif": "도와줘, 마스터! 저 천칭의 여신, 나를 한번 보자마자 \n“죄가 너무 무겁네요” 라면서 백드롭을 걸어왔다구! \n저 녀석 위험해, 진짜 중의 진짜야! 백드롭 자세가 너무 완벽했어!" }, { "id": "203800_0_H220", "serif": "도와줘, 마스터! 저 주먹으로 싸우는 성녀님, \n조금 추근덕댔더니 스텝이 완전히 복서 스타일로 바뀌지 뭐야! \n턱이랑 관자놀이를 정확하게 노리는 주먹을 날려온다고! \n쉭쉭 하는 호흡이 날카로워!" }, { "id": "203800_0_H230", "serif": "도와줘, 마스터! 저 남미의 여신, 내가 치근덕댔더니, \n해맑게 웃으면서 내 목을 꺾으려 들었어! 프론트 초크에서 \n단숨에 내던지는 느낌으로! 관절기인데 즉사기라니 그런 게 가능해?! \n내 목, 지금 제대로 붙어 있어?" }, { "id": "203800_0_H240", "serif": "아르테미스인가. 아~ 그게, 뭐냐. 그렇게 미안한 표정 짓지 마. \n정말 안 어울리니까. 생전에는 나도 너에게 죽은 모양이니, \n이것으로 피장파장이야. 그렇지? \n침울한 너를 보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n……자, 이 이야기는 끝! 해산해산!" }, { "id": "203800_0_S010", "serif": "엇? 뭐야. 나를 소환한 거냐? 내 이름은 오리온! \n인간의 몸을 초월한 느낌의 사냥꾼이다! \n아~…… 어흠, 인간을 초월하긴 했는데, \n그것과는 별개로 욕망은 인간하고 똑같아서 말이지. \n에~ 그 뭐냐, 그러니까…… 나를 좋아하는 여자라든가, 있어?" }, { "id": "203900_0_B010", "serif": "청결하게!" }, { "id": "203900_0_B020", "serif": "거기!" }, { "id": "203900_0_B030", "serif": "단 한 조각도!" }, { "id": "203900_0_B040", "serif": "지금, 멸균해 드리겠습니다!" }, { "id": "203900_0_B050", "serif": "독 있는 것을 씻어내고, 해 있는 것을 쏘아 부순다. 실례! \n‘천사는 외치고, \n악마는 그림자 속으로 사라진다(어설트 메디슨 풀버스트 파티)!’" }, { "id": "203900_0_B080", "serif": "벨트링크 앰플, 잔량 충분. 치료를 재개하지요." }, { "id": "203900_0_B090", "serif": "문제없습니다. 익숙하거든요." }, { "id": "203900_0_B100", "serif":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하신가요. 건강은 어떠신지요?" }, { "id": "203900_0_B110", "serif": "투약, 개시합니다." }, { "id": "203900_0_B120", "serif": "저는 천사가 아닙니다. 부디 아무쪼록 오해하지 마시기를." }, { "id": "203900_0_B130", "serif": "세계의 모든 과자가…… 약이 된다면……" }, { "id": "203900_0_B140", "serif": "후훗." }, { "id": "203900_0_B150", "serif": "방해하다니…… 나쁜 아이." }, { "id": "203900_0_B160", "serif": "주사를 싫어하는 나쁜 아이도…… 구해야만……" }, { "id": "203900_0_B170", "serif": "나는, 쓰러질 수 없어…… \n쓰러질 수 없어, 쓰러질 수 없습니다! 안 된다고! 안 돼……" }, { "id": "203900_0_B180", "serif": "투약합니다!" }, { "id": "203900_0_B190", "serif": "주입합니다!" }, { "id": "203900_0_B200", "serif": "아프지는 않습니다." }, { "id": "203900_0_B210", "serif": "그러면, 시작하죠." }, { "id": "203900_0_B220", "serif": "파티 타임입니다." }, { "id": "203900_0_B410", "serif": "투약!" }, { "id": "203900_0_B420", "serif": "치료!" }, { "id": "203900_0_B430", "serif": "받으시길." }, { "id": "203900_0_B440", "serif": "살균멸균, 무균!" }, { "id": "203900_0_B480", "serif": "종이여, 드높이 울려라!" }, { "id": "203900_0_B500", "serif": "그러면 갑니다." }, { "id": "203900_0_B510", "serif": "실례, 치료할 시간이기에." }, { "id": "203900_0_B520", "serif": "투약 완료." }, { "id": "203900_0_B530", "serif": "치료 종료." }, { "id": "203900_0_B540", "serif": "그렇습니까." }, { "id": "203900_0_B550", "serif": "웃……" }, { "id": "203900_0_B560", "serif": "날이…… 밝는다……?" }, { "id": "203900_0_B800", "serif": "질병, 부상, 지상의 해로움, 모든 것을 허용하지 않으리! \n갑니다, ‘천사는 외치고, \n악마는 그림자 속으로 사라진다(어설트 메디슨 풀버스트 파티)!’" }, { "id": "203900_0_C010", "serif": "아아, 시작되었군요. 그러면…… 원하는 물자를 받으실 수 있기를." }, { "id": "203900_0_C020", "serif": "회전 개시! 이제는, 결과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n하지만…… 기도할 수는 있겠지요." }, { "id": "203900_0_C030", "serif": "스위치 온! 돕니다. 돕니다!" }, { "id": "203900_0_C040", "serif": "사과는─── 영양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달죠. 저는 좋아한답니다." }, { "id": "203900_0_C050", "serif": "중요물자가 도착한 모양입니다! 정말 운이 좋으시네요." }, { "id": "203900_0_C060", "serif": "아아, 최후의 중요물자로군요! ……시, 실례했습니다. \n조금, 흥분하고 말았습니다." }, { "id": "203900_0_C110", "serif": "그러면, 물자를 수령해 주세요. 여기에 사인을." }, { "id": "203900_0_C120", "serif": "흠흠, 그런 식으로……" }, { "id": "203900_0_C130", "serif": "희망한 물자는 받으셨습니까?" }, { "id": "203900_0_C140", "serif": "그러면, 다음 회전이네요." }, { "id": "203900_0_C150", "serif": "중요물자…… 용도는, 당신이 하기 나름입니다. \n바로 써도 되고, 보관해도 되고. 지금의 저라면…… \n그렇지요, 바로 써 버릴지도." }, { "id": "203900_0_C160", "serif": "중요물자는 이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n컴플리트! 축하합니다, 당신의 회전에, 경의를 표합니다." }, { "id": "203900_0_G010", "serif": "고마워요…… 주위를 살균해 주시는 거군요?" }, { "id": "203900_0_G020", "serif": "어설트 메디슨의 성능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n……후훗, 트리거가 가벼워졌습니다, 좋은 일이네요." }, { "id": "203900_0_G030", "serif": "어설트 메디슨의 성능 향상을 확인했습니다. \n……어머! 중량이 가벼워졌네요!" }, { "id": "203900_0_G040", "serif": "벨트링크가 어쩐지…… 아아, 알 것 같네요…… \n벨트링크 앰플의 약액 품질이 향상되었습니다…… 훌륭해요!" }, { "id": "203900_0_G050", "serif": "저는 어디까지라도 나아가겠습니다. \n나아갈 곳이 지옥일지라도, \n언젠가 그곳에서도 희망을 찾아낼 수 있으리라 믿으며." }, { "id": "203900_0_G110", "serif":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 "id": "203900_0_G120", "serif": "어머! 감사합니다." }, { "id": "2039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케이크를 굽겠습니다. \n……드셔 주시겠습니까? 그리 대단한 것은 만들 수 없습니다만, \n저라도 오븐을 다루는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요." }, { "id": "203900_0_H020", "serif": "축제인가요? 아아…… 그러면 구호소가 필요하겠군요. 가죠, 가죠?" }, { "id": "203900_0_H030", "serif": "가죠. 사람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가방 가득히 약을 담고. 자, 지옥을 걸어 어디까지라도…… \n어머, 발걸음을 멈추면 안 됩니다." }, { "id": "203900_0_H040", "serif":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는, 손 씻기와 양치질을 잊지 마시길. 아시겠죠?" }, { "id": "203900_0_H050", "serif": "의복은 항상 청결한 것을. ……예장?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n언제나 같은 옷을 입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n세탁을 할 테니, 자, 벗어 주세요. 두 팔을 드세요. \n저항은 무의미하답니다?" }, { "id": "203900_0_H060", "serif": "청결은, 좋은 것입니다. 위생유지, 건강. \n아주 소중한 것입니다. 아시겠죠?" }, { "id": "203900_0_H070", "serif": "불결은 좋지 않습니다. \n위생환경의 붕괴, 그리고 상처와 병도 좋지 않습니다. \n슬퍼해야 할 대상이며,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 "id": "203900_0_H080", "serif": "이 종은, 이미 성배가 아닙니다. \n제가 한 행동이지만, 정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n만약 다시 성배가 나타난다고 해도, \n저는 역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n생명은, 생명이 구해야 하는 법입니다." }, { "id": "203900_0_H090", "serif": "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입니다. 안녕하신가요. \n무슨 문제라도? ……네? ‘평소와 느낌이 다르다’고요……? \n훗, 농담을 다 하시네요." }, { "id": "203900_0_H100", "serif": "차를 들죠. 지킬 씨에게 받아온 좋은 차가…… 네? \n제가 차를 타는 것이 그렇게나 드문 일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 { "id": "203900_0_H110", "serif": "아아…… 지금은 편지를 쓰고 있었습니다. \n편지를 보낼 곳은, 저의…… 저의……? ……아아, 아뇨. \n저는 누구에게…… 무엇을 보내겠다는 것일까요." }, { "id": "203900_0_H120", "serif":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n확실히, 지금의 저는 평소의 저와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n제가 서야 할 전장을. 청결과 치료를 유지하기 위한 장소를. \n어쩐지 멀게 느끼고 맙니다. 그리움이 아닙니다. \n이것은…… 그렇지요, 앞으로 일어날 일인 것처럼, 느끼는 것 같은……" }, { "id": "203900_0_H130", "serif": "지금의 저는 크리미아에 가기 전의 제 감각을…… \n아직 배우는 몸이었던 시절의 감각을, \n강하게 지니고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n그래서, 젠트리 계급의 딸로서 행동하던 시절의 언동이 나오고 말지요. \n친가에 보낼 편지까지, 쓸 지경이 되고…… \n후훗, 참으로 이상한 상황이 되고 말았네요." }, { "id": "203900_0_H170", "serif": "여기에는 군인 분이 많네요. 그렇다면, 제가 나설 차례인 게 틀림없습니다. \n좀이 쑤시는군요!" }, { "id": "203900_0_H180", "serif": "몸의 상처와 병에만 정신이 팔려있었습니다만, \n정신의 상처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n그 사람들을 위해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 "id": "203900_0_H190", "serif": "저기…… 미스터? 저의 얼굴에 뭔가 묻었나요? \n“잔혹한 일이군”이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 }, { "id": "203900_0_H200", "serif": "어머, 이미 선배들께서 몇 분 계셨군요. \n성야에만 빛나는 선물을 기다리는 모든 자들을 위해 뛰어다니는 메딕이.\n저도 인사를 하길 바라신다는 말씀인가요? 그러면, 메리 크리스마스." }, { "id": "203900_0_N010", "serif":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입니다, 안녕하신가요. 당신을 돕겠습니다." }, { "id": "203900_0_N020", "serif":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n물자의 보급에 관계된 뭔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병참, 중요하죠." }, { "id": "203900_0_N030", "serif": "안녕하신가요, 기분은 어떠세요? 즐기고 계신다면, 다행입니다." }, { "id": "203900_0_N040", "serif": "회전이야말로 전부, 라고 선인에게 배웠습니다. 자, 회전의 시간입니다!" }, { "id": "203900_0_N050", "serif": "아, 기다리세요! 공지사항을 보셨나요? 한 번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 "id": "203900_0_N060", "serif": "보급 종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id": "203900_0_N070", "serif": "보급 종료, 보급 종료. 또 어딘가에서 뵙지요." }, { "id": "203900_0_S010", "serif":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은 괜찮으십니까? \n네. 저입니다. 네? 아처?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신가요? \n모든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저는 밤하늘을 달리겠습니다. \n다시 한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203900_0_S020", "serif": "고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무척 기쁩니다. \n계약이라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n이것으로 당신이 저를 도와주시는 거군요. \n그러면, 가죠─── 모든 질병을 없애는 밤의 시작입니다." }, { "id": "204000_0_B010", "serif": "아럇~ 오~!" }, { "id": "204000_0_B020", "serif": "견우성, 금성, 유성!" }, { "id": "204000_0_B030", "serif": "자! 빙글빙그을!" }, { "id": "204000_0_B040", "serif": "이곳이 너의, 골인 지점이다!" }, { "id": "204000_0_B050", "serif": "봄은 동틀 녘, 여름은 밤. 한결같이 이 세상은 정취가 넘치는구나! \n전부 덧칠해라, 마쿠라노소시! \n‘마쿠라노소시・춘서초(이모셔널 엔진・풀 드라이브)’" }, { "id": "204000_0_B080", "serif": "으쓱!" }, { "id": "204000_0_B090", "serif": "뭔가 왔다! " }, { "id": "204000_0_B100", "serif": "준비는 OK? 기분 업해서 가 보자!" }, { "id": "204000_0_B110", "serif": "의욕 넘치게 가 보자! 짱마스!" }, { "id": "204000_0_B120", "serif": "네~! 다들 수고했엉!" }, { "id": "204000_0_B130", "serif": "이것이 우정의 힘이다! 어? 아냐?" }, { "id": "204000_0_B140", "serif": "쿠엑." }, { "id": "204000_0_B150", "serif": "아파파파팟, 타임, 타임!" }, { "id": "204000_0_B160", "serif": "이거 레알 큰일났당……" }, { "id": "204000_0_B170", "serif": "넘 괴롭당……" }, { "id": "204000_0_B180", "serif": "체키라웃~!" }, { "id": "204000_0_B190", "serif": "그거지!" }, { "id": "204000_0_B200", "serif": "오케바리~!" }, { "id": "204000_0_B2040", "serif": "헤이안 빔!" }, { "id": "204000_0_B210", "serif": "멋진 모습을 보여 줘야지!" }, { "id": "204000_0_B220", "serif": "푸처핸접!" }, { "id": "204000_0_B2440", "serif": "쓸~어~버려~!" }, { "id": "204000_0_B250", "serif": "헤헤! 조아조아 너무 조아~!" }, { "id": "204000_0_B410", "serif": "닥쳐라~!" }, { "id": "204000_0_B420", "serif": "예~이예~이!" }, { "id": "204000_0_B430", "serif": "으랴랴랴랴!" }, { "id": "204000_0_B440", "serif": "헤이안 나이트 피버!" }, { "id": "204000_0_B480", "serif": "이거 쩔지 않아?!" }, { "id": "204000_0_B490", "serif": "닛히히~!" }, { "id": "204000_0_B500", "serif": "킥오프!" }, { "id": "204000_0_B510", "serif": "에~ 진짜 싸우게?" }, { "id": "204000_0_B520", "serif": "한결같이 이 세상은, 이모션으로 넘치는구나!" }, { "id": "204000_0_B530", "serif": "수고~! 돌아갈 때 편의점 들렀다 갈래?" }, { "id": "204000_0_B540", "serif": "아파랏!" }, { "id": "204000_0_B550", "serif": "이거 진짜 무리거든요~!" }, { "id": "204000_0_B560", "serif": "짱마스! 미안~!" }, { "id": "204000_0_B570", "serif": "하아…… 테이시 님이 손을 흔들고 계셔……" }, { "id": "204000_0_B800", "serif": "가을은 저물녘, 겨울은 아침. 세계는 오늘도 감성이 넘치는구나! \n두근두근! 최고! ‘마쿠라노소시・춘서초(이모셔널 엔진・풀 드라이브)’" }, { "id": "204000_0_B810", "serif": "반짝반짝 빛나는 것, 설레는 것. 몸은 스러지더라도 영원하리니! \n영원무궁! ‘마쿠라노소시・춘서초(이모셔널 엔진・풀 드라이브)’" }, { "id": "204000_0_B820", "serif": "봄은 동틀 녘…… 아 진짜 귀찮아! 앗, 맞아, 교토에 가자. \n교토에 잘 오셨습니다, 교토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n물에 만 밥이 맛있어~! 얏호~!" }, { "id": "204000_0_B840", "serif": "헤이안 빔!" }, { "id": "204000_0_G010", "serif": "레벨 업 감사감사~! 브이브이!" }, { "id": "204000_0_G020", "serif": "자~ 변했다~!! ……아니, 안 변했잖아! 어? 변하는 것은 다음? \n그런 건 빨리 말했어야지!" }, { "id": "204000_0_G030", "serif": "어때, 짱마스! 귀여워+귀여워=더 귀여워의 극치! \n하아~↑ 이런 것은 범☆죄잖아. \n너무 귀여운 죄야…… 큰일이야, 나 체포되겠어…… \n아아, 짱마스, 일주일에 한 번은 면회하러 와 줘……" }, { "id": "204000_0_G040", "serif": "크엑…… 휴, 설마 또 이것을 입는 날이 올 줄이야…… \n됐어, 좋아, 이것을 질질 끌어서, \n칼데아의 복도를 반짝반짝하게 닦아 줘야겠어~ \n뭐? 생각보다 어울려? 데헤헤, 고~마워!" }, { "id": "204000_0_G050", "serif": "이렇게까지 해준 짱마스에게는, 보여 줄게. 이것이, 나의 보물들. \n하나하나 추억이 담긴, 나의 증표. 분명히 앞으로도 늘어갈 테지만…… \n가장 소중한 것은 이곳에는 없어…… \n하지만 지금은 쓸쓸하지 않아! 같이 있어 줘서 고마워, 마스터." }, { "id": "204000_0_G110", "serif": "예~이! 텐션이 짱짱 좋아요! ……아니 ‘짱짱’은 뭐야." }, { "id": "204000_0_G120", "serif": "안돼…… 내 레벨 너무 올라가 버려!" }, { "id": "204000_0_H010", "serif": "뭐? 생일? 그런 것은 미리 말하란 말야~! 아무것도 준비 안 했잖아! \n으음~ 뭐, 그게, 축하해~ \n내년에는 반드시 굉장한 걸 준비할 테니까, 각오하라고!" }, { "id": "204000_0_H020", "serif": "대박~ 짱마스! 이벤트야! 무슨 이벤트냐고? 아니, 모르는데. \n하지만 진짜 쩔어주는 이벤트일 거야, 분명히! \n자, 자, 빨리 가지 않으면 두고 가버린다~?" }, { "id": "204000_0_H030", "serif": "나, 엄청 시간이 남아도는데 말이죠? \n이럴 때는 방에 틀어박혀 있어 봤자 소용없어! 일단은 행동 개시! \n재밌는 걸 찾으러 가자구!" }, { "id": "204000_0_H040", "serif": "싸우는 거, 그리 좋아하지 않는단 말이지~ \n아니 “일하고 싶지 않사옵니다.” 라는 게 아니라, \n달리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고 할지…… \n아, 같이 놀아 준다면 의욕이 날지도!" }, { "id": "204000_0_H050", "serif": "진짜로 곤란할 때는 꼭 불러! \n나, 진짜 위기 상황이면 1초 만에 달려갈 테니까! \n뭐, 의지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아니! 오히려 의지해 줘! \n그런 점, 잘 부탁해!" }, { "id": "2040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것? 그걸 물어보는 거야? \n얘기가, 무지무지 길어질 텐데 괜찮겠어?" }, { "id": "204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으~음, 그야 잔뜩 있는데? \n하지만, 좋아하는 것만 생각하면 그런 것은 전~부 잊어버린단 말이지! \n후하하하하! 짱마스는 어때? 싫은 것으로 머리가 가득 채워진 거 아냐?" }, { "id": "204000_0_H080", "serif": "짱마스는, 혹시 손에 넣을 수 있다면 무엇을 빌래? \n내 소원은 말이지…… 으~음, 뭐, 이뤄지지 않아도 괜찮아, \n만약 줍는다면, 짱마스에게 줄게." }, { "id": "204000_0_H090", "serif": "호칭! ‘세이쇼 나곤’이 아니라 ‘세이 쇼나곤’이야! \n본가가 키요하라였으니까, 성씨 앞 글자의 독음에 \n관직명인 ‘쇼나곤’을 붙인 거야! \n근데, 내가 쇼나곤이었던 것도 아니라서…… \n아, 귀찮아, 그냥 ‘나기코 씨’라고 불러." }, { "id": "204000_0_H100", "serif": "어째서 아처냐고? 아니 몰라, 나도 몰라. \n축국은 좋아하고 딱히 상관없지만 말이지, \n짱마스도 사소한 것에 신경 쓰면 지는 거라니까? 우하하하하!" }, { "id": "204000_0_H110", "serif": "최근 떠올린 일이 있는데, 궁정에 있던 시절, \nTHE・문학소녀라는 느낌의 무지무지 예쁜 애를 발견했는데, \n우와~ 쩐다~ 친구가 되고 싶어라~ 라고 말했는데, \n결국은 그 이후로는 만나지 못했었어…… \n아니, 진짜, 어디의 누구였는지……" }, { "id": "204000_0_H120", "serif": "짱마스 말이야, 무지무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적은 있어? \n응, 그렇구나. 그래도 노력해 왔던 거구나…… \n나는 글렀어, 뭔가 다 불태워 버렸다고 할까, 할 일은 다 했다고 할까, \n지금 그야말로 남은 인생의 한복판…… 이란 느낌? \n이제 두 번 다시 붓을 쥐는 일은 없다고, 왠지 모르게 생각했는데, \n언젠가 다시, 쓰지 않고는 못 배길 만큼, \n그런 무언가와 만날 수 있으려나……" }, { "id": "204000_0_H130", "serif": "여기는 즐거운 일이 너무 많단 말이지~ \n사진으로라도 남겨두지 않으면, 조금씩 잊어버릴 것만 같아. \n하지만, 모두 다 소중한 추억인걸,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 \n그도 그럴 게, 내가 뭔가를 새롭게 쓰기 시작한다면, \n그것은 분명히…… 아무것도 아냐, 우하하!" }, { "id": "204000_0_H170", "serif": "이야~ 무라사키 시키부구나, 무라사키 시키부! \n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운명을 느끼지 않아?! \n왠지 감동적인 이벤트가 있었던 것 같은 기분도 들고, \n이제는 절친이라고 말해도 좋지 않지 않지 않겠어? \n……뭐? ‘무라사키 시키부 일기’? \n하하하하, 그것은 츤데레라고 하는 거라구, 짱마스~" }, { "id": "204000_0_H180", "serif": "카베 좋지~! 오사카베히메! 일본의 서번트이고, 게다가 작가라며! \n이러면 마음이 딱딱 맞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겠어! \n으~음, 하지만 놀러 갔더니 “돌아가, 돌아가!”라면서 \n물건이 날아온단 말이지. 헷헤~엥, 부끄럼쟁이 녀석." }, { "id": "204000_0_H190", "serif": "스즈카 슨배님 나이스~! 완전 신입니다요~! 뭐? 진짜 신이라고? \n정말? 하지만 진짜 굉장하더라, 신은 마이크를 전혀 놓지 않더라구. \n다음에는 짱마스도 같이 가자! 밤새도록 노래방!" }, { "id": "204000_0_H200", "serif": "이것 좀 봐봐, 짱마스! 자! 네일아트! 메이븟치가 해준 거야~! \n엄청 투덜거리기는 했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잘 챙겨 준단 말이지~! \n그리고, 연애 상담도 해 주던데…… 어? 걔, 여왕님이었어? 진짜?" }, { "id": "204000_0_H210", "serif": "애들을 선도해서 식당 습격, 그리고 과자 강탈…… \n누가 잘못했느냐면, 뭐, 내 잘못이긴 했는데요…… \n하지만 그 붉은 사람도 그렇게까지 화내지 않아도 되잖아! \n너무 무릎을 오래 꿇고 있어서 멍이 다 생겼다니까. \n그거, 분명히 살아 있던 시절엔 학교 선생님이었든가 했을 거야. 응." }, { "id": "204000_0_H220", "serif": "후지와라노 미치나가의 측근, 겐지의 우두머리…… \n왠~지, 얼굴을 마주하면 거북스럽단 말이지…… \n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보니까, 하여간 박력이 쩐다고 할지…… \n뭐가 채워져 있는 것일까, 그거." }, { "id": "204000_0_H230", "serif": "조금 전에 말야, 식당을 지나가다 보니까, \n오에산의 오니가 어린애들과 같이 간식을 먹고 있던데…… \n어떻게 된 거야, 칼데아." }, { "id": "204000_0_H240", "serif": "조금 전에 말야, 목욕하러 들어가 보니까, \n오에산의 오니가 술을 마시고 있던데…… 어떻게 된 거야, 칼데아." }, { "id": "204000_0_H250", "serif": "지금 막, 통로에 악마가 있던데! 그 패션 센스 장난 아니야! \n그런 거 완전 리스펙트한다니까! 그거 어느 가게에서 샀어? \n라고 물어봐도, “기업 비밀이다”라면서 알려주지 않아서…… \n하지만 사탕은 받았어. 그 녀석, 좋은 악마야!" }, { "id": "204000_0_H260", "serif": "검은수염은 재밌지~! 언뜻 보면 험상궂게 생겼는데, \n무지무지 괴상한 아저씨야. 다양한 책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라, \n방에 놀러 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n어째서인지 기를 쓰고 거부하더라…… 어째서?" }, { "id": "204000_0_H270", "serif": "게오게오…… 가 아니라, 게오르기우스 선생님이 사진을 보여 줬는데, \n내공이 장난 아냐, 사진에서 완전 빛이 나는 것 같더라니까. \n예를 들자면 이게, 3턴 정도는 뭐든지 다 받아 줄 것 같은 \n넓은 마음이 느껴지더라! 나, 진짜 제자로 들어가 볼까……" }, { "id": "204000_0_I010", "serif": "어서 오세요~! 기다렸다구~! 원하는 것이 있다면 교환해 버려~! \n열심히 아이템을 모아 오라고~!" }, { "id": "204000_0_I020", "serif": "오, 왔다, 왔어! 뭐든지 있으니까, 팍팍 교환해 버려! \n……아니 “뭐든지”는 좀 너무 나갔네~ 그만 분위기를 타서……" }, { "id": "204000_0_I030", "serif": "자, 여기, 이 녀석을 가지고 가~!" }, { "id": "204000_0_I040", "serif": "이거냐아~? 이게 좋은 거냐아~?" }, { "id": "204000_0_I050", "serif": "오오~ 노력 좀 했잖아~! 좋~아, 특별히 덤을 껴줄까~? \n아니, 거짓말이지만. ……아, 미안." }, { "id": "204000_0_I060", "serif": "어라라, 짱마스잖아?! 왜 그래? 또 교환할래? \n핫, 그렇지 않으면~ 나를~ 만나고 싶어졌어~? 농담이야! 쿠하하!" }, { "id": "204000_0_I070", "serif": "오랫동안 애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n나기코 씨의 발렌타인샵…… 이것으로 폐점, 폐점합니다. \n아, 교환은 아직 접수하고 있습니다. 부디 잊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 { "id": "204000_0_I210", "serif": "어?! 누구누구? 누구한테 줄려고?! 괜찮아! \n나, 따라가 줄・게♪ ……오지 않아도 돼? 아, 네." }, { "id": "204000_0_I220", "serif": "평소에 느끼던 감사의 마음, 초콜릿으로 보답해 버리자구~! \n받은 쪽도, 당연히 기뻐할 거야!" }, { "id": "204000_0_I310", "serif": "주기 전에 잠시 연습하고 갈래? \n……저~기? 미남, 미남이라고 하면~ “안녕, 히카루 겐지입니다.” \n……글렀나~!" }, { "id": "204000_0_I320", "serif": "진심 초콜릿, 제대로 줬어? \n뭐, 촌스럽게 물어보진 않겠지만! 해피 발렌타인!" }, { "id": "204000_0_I420", "serif": "알아, 안다니까! “달콤~한 예감이 든다♡”라는 녀석이잖아 이거! \n응, 응! 다녀와~!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구~!" }, { "id": "204000_0_I430", "serif": "진심이 담긴 초콜릿…… 감사하게 받아야지! \n설령 그것이 등신대라고 해도! 정체를 잘 알 수 없는 것이라고 해도!" }, { "id": "204000_0_I510", "serif": "으아, 또 초콜릿 받으러 왔겠다! 이거 인기 폭발인가?! \n인기 폭발 대마왕이야?! 진짜 폭발해 버려라── 앗!" }, { "id": "204000_0_I520", "serif": "진심으로 노리던 애한테서, 제대로 받을 수 있었어? \n내 것도 받아 준다면…… 데헤헤! 뭐, 기쁘겠지만! 해피 발렌타인!" }, { "id": "204000_0_N010", "serif": "예~ 어서옵셔~! 나기코 씨의 발렌타인샵, 개점했슴다~! \n초콜릿, 데워 드릴까요~?! 네, 기꺼이!!" }, { "id": "204000_0_N020", "serif": "예이예~이! 짱마스, 이벤트 열심히 달리고 있어? \n발렌타인, 마음껏 즐겨 버리자~! Now go on!" }, { "id": "204000_0_N030", "serif": "요! 수고했엉~ 슬슬 지치기 시작한 거 아냐~? \n그럴 때는 망설이지 말고 휴식! 나기코 씨의 여기, 비어 있답니다? \n……짝・짜~악!" }, { "id": "204000_0_N040", "serif": "앞길이 많이 남았지만 마이 페이스, 마이 페이스. \n사과 같은 건, 배가 출출할 때 걍 먹어 버리면 되잖아." }, { "id": "204000_0_N050", "serif": "이벤트 전에는~…… 안・전・확・인! 공지사항~…… \n좋아! 인포메이션…… 좋아! 오늘도 하루 종일, 해피 발렌타인!" }, { "id": "204000_0_N060", "serif": "으하~! 즐~거웠어~! 이제 매일이 발렌타인데이여도 괜찮겠어…… \n아니, 그럴 수는 없나~ 타하하하! ……뭐, 무엇이 어찌 되었든.\n마지막까지 함께 해 줘서 고마워, 짱마스!" }, { "id": "204000_0_N070", "serif": "있잖아, 짱마스. 이벤트는 끝나 버렸지만, \n이런 기묘한 발렌타인데이도 있었다는 사실, \n가끔이라도 좋으니까 떠올려 줬으면 좋겠는데…… \n이러면서 센티멘탈해진 나였다! ……어라, 지금 그거 뭐였지?" }, { "id": "204000_0_S010", "serif":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n아처 서번트, 세이 쇼나곤이라고 하옵니다. \n이미 붓을 놓은 몸이기는 합니다만, \n이 흘러넘치는 지식이 도움이 되는 일도 있겠지요. \n잘못되더라도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만, 오호호호호. \n저기 그게…… 인사는 이쯤이면 됐으려나? 앞으로도 잘 부탁해, 짱마스!" }, { "id": "204100_0_B010", "serif": "차앗!" }, { "id": "204100_0_B020", "serif": "죽어 주세요!" }, { "id": "204100_0_B030", "serif": "에잇! 에잇!" }, { "id": "204100_0_B040", "serif": "[노부카츠] : 누님~! 해치워 주세요~!\n[노부나가] : 좋아! 쏴라!" }, { "id": "204100_0_B050", "serif": "누님…… 누님…… 누니이이이임!!!" }, { "id": "204100_0_B080", "serif": "누님의 위광에 엎드려 조아려라!" }, { "id": "204100_0_B090", "serif": "훼방꾼은 없애두어야지." }, { "id": "204100_0_B100", "serif": "누님의 적은 모~두, 없어지게 만들지요." }, { "id": "204100_0_B110", "serif": "자, 나의 싸움을 누님께 보여드리자." }, { "id": "204100_0_B120", "serif": "앗하하하! 누님께 거역하다니, 분수를 알아라!" }, { "id": "204100_0_B130", "serif": "하아…… 나를 못 이기는데, 누님께 이길 리 없잖아……" }, { "id": "204100_0_B140", "serif": "끼엑!" }, { "id": "204100_0_B150", "serif":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 { "id": "204100_0_B160", "serif": "역시 저는…… 무능…… 했습니다……" }, { "id": "204100_0_B170", "serif": "누…… 님……" }, { "id": "204100_0_B180", "serif": "아아…… 알겠습니다." }, { "id": "204100_0_B190", "serif": "히약!" }, { "id": "204100_0_B200", "serif": "어쩔 수 없네요." }, { "id": "204100_0_B210", "serif": "저, 저요?" }, { "id": "204100_0_B220", "serif": "누, 누님께 말씀하시는 것이……" }, { "id": "204100_0_B230", "serif": "누님……" }, { "id": "204100_0_B410", "serif": "[노부카츠] : 모두 쳐라!\n[꼬마 노부] : 노부!" }, { "id": "204100_0_B420", "serif": "[노부카츠] : 뒷일은 맡기겠다.\n[꼬마 노부] : 노부노부, 노부?!" }, { "id": "204100_0_B430", "serif": "우오오오!" }, { "id": "204100_0_B440", "serif": "[노부카츠] : 어떠한 자라도 누님을 방해하게 두지 않아! \n[노부나가] : 그런 건 됐다!" }, { "id": "204100_0_B480", "serif": "누님의 잔…… 에헷, 에헤에헤." }, { "id": "204100_0_B500", "serif": "좋아, 가…… 간다." }, { "id": "204100_0_B520", "serif": "뭐, 누님의 지휘에는 못 미칩니다만, 그럭저럭 쓸 만한데요." }, { "id": "204100_0_B540", "serif": "힉!" }, { "id": "204100_0_B550", "serif": "누님~!" }, { "id": "204100_0_B560", "serif": "어째서 난…… 바보에, 멍청이인 걸까……" }, { "id": "204100_0_B800", "serif": "뒷일은 맡기겠습니다…… 누님…… 훗……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204100_0_B810", "serif": "모두…… 모두 없어져라…… 모두 모두 모두우우우우!!!" }, { "id": "204100_0_B840", "serif": "[노부카츠] : 지금입니다, 누님! 아하하하하하하! \n[노부나가] : 웃고나 있을 때냐!" }, { "id": "204100_0_G010", "serif": "누님, 레벨 업했습니다!" }, { "id": "204100_0_G020", "serif": "뭐, 제가 성장해봤자 누님께는 까마득히 미치지 못합니다만…… \n그러니까 저 따위에게 기대해도 헛수고라고요." }, { "id": "204100_0_G030", "serif": "누님의 수영복 차림에 맞춰서 저도 마련해 보았습니다만, 어떠신가요?" }, { "id": "204100_0_G040", "serif": "이것이 나……? 마치 그, 내가 모르는 누님 같아…… \n그런가, 나도 그 누님처럼…… 아하하, 아하하하하하하……" }, { "id": "204100_0_G050", "serif": "네, 저 같은 어정쩡한 영령이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은, 당신 덕분입니다.\n설마 저에게 이런 미래가 있었다니, 그 시절에는 생각도 못했었습니다.\n고맙…… 습니다." }, { "id": "204100_0_G110", "serif": "제가 아니라, 누님께 헌상해주지 않겠습니까?" }, { "id": "204100_0_H010", "serif": "헤에, 오늘은 당신의 생일인가요. \n──그런데 누님의 생일 건 말인데, 더할 나위 없이 성대하게 말이죠! \n……네, 네, 알고 있어요. 당신 생일 준비도 하고 있으니까요." }, { "id": "204100_0_H020", "serif": "행사입니까? 누님도 축제의 떠들썩함을 좋아하셨었지요. \n맞아, 모처럼이니 외출을 해보지요. 누님이 계실지도 모르고요." }, { "id": "204100_0_H030", "serif": "자, 누님을 방해하는 녀석들을 몰살하러 가지요. \n네, 철저하게 해치우죠. 뒤끝이 남지 않게요." }, { "id": "204100_0_H040", "serif": "몇 번이든 말해두겠습니다만, \n저는 누님이 아니라면 따를 마음이 없으니 착각하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n설령 서번트라 할지라도, 저는 그 전에 누님의 동생이라서요." }, { "id": "204100_0_H050", "serif": "이렇게 당신이 서번트로 소환해 주신 데에는 감사하고 있어요.\n저는 본래 서번트가 될 수 있을 만한 영기가 아니었으니까요……" }, { "id": "204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요? 누님이지요! 그 밖에? 그렇군요…… \n누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아합니다." }, { "id": "204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누님을 우습게보는 녀석들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n그런 놈들, 존재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고 무가치하잖아요. \n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 { "id": "2041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주는 성배라고요……\n그렇다면 누님을 바보 취급하는 녀석들을 몰살……\n그런 것 말고? 그 밖에는 딱히……\n아뇨, 그렇지요. 가능하다면 이전처럼 누님과 놀고…… \n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제 그만두지요, 이 이야기." }, { "id": "204100_0_H090", "serif": "저리로 가 주세요. 제 곁에 있어봤자 별달리 이득 볼 것은 없어요." }, { "id": "204100_0_H100", "serif": "그러니까, 저 같은 것에 신경 쓸 여유가 있으면\n다른 분 상대를 하는 편이 낫다고요. \n저는 무엇 하나 누님에게 미치지 못하는 무능한 인간이니까요." }, { "id": "204100_0_H110", "serif": "아첨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당신의 지휘는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n수많은 영령을 이끌고 직접 지휘하여 적을 무찌른다. \n제겐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 { "id": "204100_0_H120", "serif": "하아…… 그건 그렇고, 당신도 참 묘한 사람이란 말이죠. \n저 같은 어정쩡한 반쪽짜리 영령을 자진해서 써먹으려 하니까요. \n아뇨, 싫다는 건 아닌데, 그렇게 이치에 맞지 않은 일을 하다니, 마치…… \n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럴 리 없으니까요." }, { "id": "204100_0_H130", "serif": "아아 진짜, 알았다고요! 이만큼 저를 신경 써주는 인간은 처음이에요. \n좋습니다, 어디 해보자고요!\n어정쩡한 제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n……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204100_0_H170", "serif": "저와 누님이 똑같은 아처 클래스?! \n어, 엄청나다…… 설마 누님과 같은 지위에 앉게 되다니…… \n누, 누님과 같은 피를 이었으니 이런 일도 있을 만하겠지요! \n네……? 그 밖에도 버서커와 어벤저 클래스도? 여, 역시나 누님……!" }, { "id": "204100_0_H180", "serif": "아아, 거기 당신. 맞습니다, 안색이 안 좋은 촌뜨기. \n너무 누님께 허물없이 굴지 말아 주시지요. \n본래 당신 따위가 누님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n힉! 뭐, 뭐예요?! 갑자기 사람이 바뀐 것 같은 눈으로…… \n무, 무섭지 않거든요!" }, { "id": "204100_0_H190", "serif": "어, 어벤저 누님?! 머, 멋지십니다……!\n좋겠다…… 저도 될 수 없을까요? 어벤저. \n……무리? 핫, 알지요,\n네…… 제 수준에 누님과 같은 일을 할 수 있을 리 없잖습니까.\n뭘 모르네요, 당신은." }, { "id": "204100_0_H200", "serif": "저 누님? ……조금 거북하네요. \n식당 같은 곳에서 갑자기 어깨를 두드리거나 그러시고. \n아니, 확실히 복장은 저잣거리를 누비던 시절의 누님 같고,\n틀림없이 누님이 느껴지기는 한데요…… 영 익숙해지질 않아서." }, { "id": "204100_0_H210", "serif": "저 큰 누님은, 제가 모르는 누님…… 그런가, 나의 누님은 저 정도까지…… \n저 정도까지……! 나는 틀리지 않았었어……!" }, { "id": "204100_0_H220", "serif": "누님의 라이브? 뭡니까, 그건?! \n누님이 비파를 한 손에 들고 격렬하게 노래하며 춤추는 모임……? \n뭐, 뭡니까 그건! 저도 데려가 주세요! 자리는 제일 앞자리로 부탁할게요! \n……네? 티켓은 매번 남아도니까 괜찮다? \n……무슨 짓을 하는 거예요! 제가 팔게 해주세요!" }, { "id": "204100_0_H230", "serif": "모리 나가요시? 아아, 요시나리의 아들 말입니까. \n네, 요시나리는 드물게 도리를 이해하는──\n누님께 도움이 될 만한 무장이었지요.\n저의 감언이설에도 넘어가지 않았고요. \n……그건 그렇고, 함부로 내 머리를 툭툭 두드리지 마!\n나는 누님의 동생이란 말이다!" }, { "id": "204100_0_H240", "serif": "누님의 조카인 차차네요.\n찬찬히 살펴보면, 확실히 누님의 인상이 남아있습니다.\n뭐, 물론 누님과는 비교할 여지도 없습니다만. \n그러면 이 아이스크림 받아 가지요. \n힉! 죄, 죄송합니다! 그러면 저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n하아… 화, 확실히 누님을 닮았을지도." }, { "id": "204100_0_H250", "serif": "히미코? 하아…… 야마타이국의 여왕인데 어쩌라고요? \n──아니…… 뭐지, 이거…… 아아…… 그런가, 그때의…… \n네, 당신의 남동생분, 있어요. 확실하게 여기에." }, { "id": "204100_0_I010", "serif":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누님. \n이 노부카츠 놈이 준비한 야요이 시대 느낌이 \n넘치는 물건들을 말이지요…… \n아니 뭐야, 너냐.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맘대로 가져가도 된다." }, { "id": "204100_0_I020", "serif": "잘 왔어. 이 물건들은 내가 다른 촌락과 교역해서 모은 물건이야. \n대단하지? \n뭐라고, 역시나 노부의 동생? 말 같은 소리를 해,\n누님이라면 좀 더 내가 상상도 못할 물건을 모으셨을 거라고!" }, { "id": "204100_0_I030", "serif": "그것을 갖고 싶어? 좋아, 가져가. 누님은 그런 건 원하시지 않을 테고.\n엑, 누님이 모으고 있었다고? 아, 안 돼! 그러면 안 줄 거다!" }, { "id": "204100_0_I040", "serif": "알았어. 이것하고 교환 말이지. 그러면 이것은, 다른 촌락에 가져가서…… \n하아, 수수한 업무지만, 나에겐 이런 일이 적성에 맞는 것일 테지." }, { "id": "204100_0_I050", "serif": "노부 포인트 카드? 뭐야, 그게? 뭐? 누님의 상점에 있던 제도? \n자, 자세하게 설명해봐, 뭐냐고, 누님 포인트라는 거! \n나, 나도 갖고 싶어!" }, { "id": "204100_0_I060", "serif": "누님도 돌아오셨으니, 슬슬 이 교역소도 문 닫을 때군. \n모처럼 내가 모은 거니까 허사가 되지 않게 빠짐없이 회수해두라고." }, { "id": "204100_0_I070", "serif": "그 거북이, 일일이 나를 타이르려고만 들어서 귀에 딱지가 앉았지만. \n좋은 녀석이었지. 아니, 좋은 거북이인가." }, { "id": "204100_0_I080", "serif": "아, 너냐. 누님은 안 계셔. \n엑? 나를 만나러 왔다? 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너. \n뭐, 가끔은 느긋하게 이야기 나누는 것도 괜찮을까." }, { "id": "204100_0_S010", "serif": "오다 가문 당주, 오다 노부나가의 남동생, 오다 노부카츠, \n아처 클래스로 대령했습니다. \n맞아맞아, 말해두겠습니다만, 이 노부카츠, \n누님이 아니라면 따를 마음은 없으니 그렇게 아시기를. \n그런데 누님은 어디 계시지요?" }, { "id": "204100_0_X010", "serif": "좋아, 좋아, 순조롭군. 계속해서 나의 지시에 따라서 진행하라고." }, { "id": "204100_0_X020", "serif": "헤에, 제법이잖아. 다시 봤다. 뭐, 누님 정도는 아니지만." }, { "id": "204100_0_X030", "serif": "누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임!!!! 아니, 그냥 외치고 싶었을 뿐이다." }, { "id": "204100_0_X040", "serif": "하아, 이걸로 또 일단락이 지어졌군. 다음 순서는 어디……" }, { "id": "204100_0_X050", "serif": "응! 이걸로 또 모두의 생활이 편리해지겠어!" }, { "id": "204100_0_X060", "serif": "헤에, 이 앞은 저렇게 되어 있었나." }, { "id": "204100_0_X070", "serif": "정말로 대체 뭐냐고! 이 검은 안개는!" }, { "id": "204100_0_X080", "serif": "아무튼, 조금씩이라도 이 검은 것을 걷어내다 보면!" }, { "id": "204100_0_X090", "serif": "역시 쌀을 담을 쌀가마니는 아직 없나. 차라리 만들어 버릴까." }, { "id": "204100_0_X100", "serif": "좋아, 쥐가 먹지 못하게 고상식 창고로 옮기자!" }, { "id": "204100_0_X110", "serif": "소중한 쌀이야! 한 톨도 낭비하지 않도록 해!" }, { "id": "204200_0_B010", "serif": "웃샤~" }, { "id": "204200_0_B020", "serif": "테랴랴랴~" }, { "id": "204200_0_B030", "serif": "돌격~!" }, { "id": "204200_0_B040", "serif": "지역에 따라 소나기, 발밑에 주의해~!" }, { "id": "204200_0_B050", "serif": "가자, 루비! 앞으로, 미래로, 그 너머로! \n여름이 끝나도 수많은 추억이 있으니까, 나는 날 수 있어!\n‘소녀여, 무지개가 되어라(프리즈마☆스플래시 레인보우)!’" }, { "id": "204200_0_B080", "serif": "여름을 포기하지 않아!" }, { "id": "204200_0_B090", "serif": "잔뜩 쏜다~!" }, { "id": "204200_0_B100", "serif": "전투 개시! 전력을 다해서 쉴게!" }, { "id": "204200_0_B110", "serif": "여름 방학을 방해하는 사람들, 용서하지 않을 거야!" }, { "id": "204200_0_B120", "serif":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계속 더 놀거야!" }, { "id": "204200_0_B130", "serif": "즐거웠어~! 다음에는 어디에 데려가 줄 거야?" }, { "id": "204200_0_B140", "serif": "어째서?!" }, { "id": "204200_0_B150", "serif": "장난기가 너무 없잖아요~" }, { "id": "204200_0_B160", "serif": "새, 새학기가, 시작된다……" }, { "id": "204200_0_B170", "serif": "너무 쉬기만 하면 안 된다는 거야……?" }, { "id": "204200_0_B180", "serif": "자세 잡고~" }, { "id": "204200_0_B190", "serif": "조준하고~" }, { "id": "204200_0_B200", "serif": "촤악~!" }, { "id": "204200_0_B210", "serif": "헉?! 뭔가, 깨달을 거 같아……" }, { "id": "204200_0_B220", "serif": "나, 또 분열할 것 같은 예감……!" }, { "id": "204200_0_B410", "serif": "이거라도 받으세요~" }, { "id": "204200_0_B420", "serif": "수압~ MAX!" }, { "id": "204200_0_B430", "serif": "루비짱 러시!" }, { "id": "204200_0_B440", "serif":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하늘을 보며 놀자~!" }, { "id": "204200_0_B480", "serif": "꽃에 물을 주죠~" }, { "id": "204200_0_B800", "serif": "[루비] : “네~! 그러면 출석을 부르겠습니다~! 출석 번호 1번, 이리야 씨~!”\n[이리야] : “네, 네, 네~에, 여기요~, 예에에에입, 네~엡, 이예~잇!”\n[루비] : “너무 많은데요~!”\n[이리야] : “““새학기부터도, 열심히 하자!”””" }, { "id": "204200_0_G010", "serif": "오오…… 놀고먹고 자기만 하는데, 레벨이 올라가요." }, { "id": "204200_0_G020", "serif": "[이리야] : “햇살이 강하니까 조심해야겠네.”\n[루비] : “그러면, 선크림을 찌익 뿜을 테니까, 팍팍 발라 주세요.”\n[이리야] : “왠지 기분 나빠서 싫어!”" }, { "id": "204200_0_G030", "serif": "갈아입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부끄러워서, 수건은 계속 장비하고…… \n하, 하지만, 이것으로 준비는 완벽! \n남은 것은, 해가 질 때까지 신나게 노는 것뿐이네요!" }, { "id": "204200_0_G040", "serif": "[이리야] : “저~기……”\n[루비] : “기합을 넣고 어른스러운 비키니를 준비한 것은 좋았지만, \n역시 부끄러워져서 우비를 입은 이리야 씨, 왜 그러시나요?”\n[이리야] : “엑! 잠깐, 설명하지 마~! 아니, 저기 그게…… 괜찮아요! \n부끄럽지 않아요! 전투복이니까! 루비도 어째 커다래졌으니까! 그치!”" }, { "id": "204200_0_G050", "serif": "응, 알고 있어요. \n이렇게 놀고 있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은 한순간이라는 것. \n시간은 유성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죠. 별이 예뻤어요. \n커다란 무지개에 감동했어요. 다른 사람들과 잔뜩 수다를 떨었어요. \n하나하나가, 저의 소중한 추억. \n언젠가, 제가 어른이 되고, 많은 것들을 조금씩 잊어간다고 해도, \n오늘이 무척 즐거웠다는, 그 기분만은 잊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 { "id": "204200_0_G110", "serif": "고마워요~! 이것으로 마음껏 쉴 수 있어요!" }, { "id": "204200_0_G120", "serif": "그, 그렇게 서둘러서 레벨을 올리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 { "id": "2042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요, 마스터 씨. 이야~ 세월의 흐름은 빠르네요~ \n제가 마스터 씨와 만난지 몇 년이 지났더라? \n어, 저요? 저는 언제까지나 영원한 11살이에요! 칼데아에 있는 한은!" }, { "id": "204200_0_H020", "serif": "뭔가 축제가 열린 모양이에요. 자, 자! 빨리 가요! 마스터 씨." }, { "id": "204200_0_H030", "serif": "빨리 외출해요! 마스터 씨! 저는 어디라도 좋아요. \n살인귀가 나오는 호수가 아니라면!" }, { "id": "204200_0_H040", "serif": "[이리야] : “으엑?! 갑자기 주종 관계라는 말을 해도……”\n[루비] : “네 처지를 알게 만들어 주마! 라는 느낌의 그건가요~? \n112가 불을 뿜을 거라구요~!”" }, { "id": "204200_0_H050", "serif": "[이리야] : “마스터 씨와 나의 관계? \n으~음. 어린이와 인솔하는 보호자, 같은 느낌?”\n[루비] : “오히려, 그 이외에 어떤 대답을 기대하고 질문하신 걸까 \n하는 생각이 드네요…….”" }, { "id": "204200_0_H060", "serif": "야키소바, 빙수, 수박…… 어느 것이나 매력적이네요~ \n아, 그리고 그거 먹고 싶어요! 해변 특유의, \n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뉴~트럴~ 라~면!" }, { "id": "204200_0_H070", "serif": "[이리야] : “싫어하는 것? 괜찮아요! 대개 뭐든 먹을 수 있어요!”\n[루비] : “음식의 호불호를 묻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 "id": "204200_0_H080", "serif": "[이리야] : “성배에 빌 소원이라. 으~음, 너무 많아서 고민되네.”\n[루비] : “이리야 씨는 욕심쟁이네요.”\n[이리야] : “이 여름 동안, 모두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어! \n뭔가 딱 하나만 정할 수는 없다고!”\n[루비] : “과연. 역시 이리야 씨는 욕심쟁이네요.”" }, { "id": "204200_0_H090", "serif": "[이리야] : “그러고 보니 1학년 때, 나팔꽃 관찰일기 같은 걸 썼었어.”\n[루비] : “어라~ 좋네요~ 나팔꽃. 좋아한다고요, 저.”\n[이리야] : “그렇구나. 혹시, 길렀다던가 했어?”\n[루비] : “예, 뭐. 비슷하게 생긴 흰독말풀이었지만요.”" }, { "id": "204200_0_H100", "serif": "[이리야] : “여름 방학 숙제? 물론 끝냈지! \n아, 하지만 자유 연구만은 아직이었네~”\n[루비] : “흐~음. 그러면, 공상수 성장 관찰일기 같은 것은 어떤가요?”\n[이리야] : “그만두자. 그런 걸로 장난치는 건……”" }, { "id": "204200_0_H110", "serif": "마음껏 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n제대로 매일 아침 체조를 해야지~! \n앗, 스탬프 카드를 만들었으니까, 도장 찍어 주세요!" }, { "id": "204200_0_H120", "serif": "[이리야] : “안녕히 주무셨어요, 마스터 씨! \n오늘은 무엇을 할지 이미 정했어요? 아직? \n그렇다면…… 자요, 이거~! 이 여름 방학 안내서에, \n이리야가 하고 싶은 일을 리스트로 정리해 뒀어요! 참고해 주세요!”\n[루비] : “어디어디……\n‘한여름의 사랑으로 아방가르드하게 변하고 싶다’ 라고 쓱쓱.”\n[이리야] : “이상한 항목을 추가하지 마!”" }, { "id": "204200_0_H130", "serif": "으~음…… 핫! 아, 안 잤어요. 아직 졸리지 않는걸요. \n괜찮아요…… 으으응, 무리하는 게 아니에요…… \n그저, 자는 게 아깝다 싶어서. 정말, 꿈처럼 매일이 즐거워서…… \n내일도 놀아요, 마스터 씨. ……zzz." }, { "id": "204200_0_H170", "serif": "[이리야] : “훗훗훗. 잘 보라고, 쿠로. \n나의 이, 압도적인 옷 갈아입기 횟수를! \n단벌로 버티는 너와는 격이 달…… 아얏~! 뭐 하는 거야~! \n때릴 것까진 없잖아!”\n[루비] : “같은 아처끼리, 사이가 좋아서 보기 좋네요~”" }, { "id": "204200_0_H180", "serif": "이거 봐 봐, 미유. 이 수영복 어때? 에~ 잘 어울려? 에헤헤~ 고마워! \n다음에 미유의 수영복도 마련해 올 테니까! 뭔가…… 그…… 끈 같은 거! \n아니, 사양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나한테 맡겨 줘!" }, { "id": "204200_0_H190", "serif": "모든 것을 일단 잊고, 신나게 놀자! 라고 결심은 했지만, \n식당의 빨간 오빠가 엄한 눈빛으로 바라봐서…… \n응, 절도를 지키면서, 규율을 어기지 말고 신나게 놀자!" }, { "id": "204200_0_H200", "serif": "[루비] :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느긋하게 여름 방학을 만끽! \n으~음, 초등학생의 꿈이네요!”\n[이리야] : “으~음, 만끽은 하고 있는데, 글쎄. \n부모님 같은 사람은 이곳에도 있으니 말야.”" }, { "id": "204200_0_H210", "serif": "[이리야] : “조금 전에 식당에서 애비짱을 발견했거든. \n같이 먹자고 말하고 옆에 앉았는데……\n오늘의 애비짱은 무서운 쪽의 성격이었어……”\n[루비] : “날에 따라서 텐션이 달라지니까요, 그분. \n촉수 타입일 때는 대화가 어려우니까, 조심해야죠……”\n[이리야] : “응. 그래서 나, 당황해서, 그래도 뭔가 말해야 한다는 생각에, \n순간적으로 ‘타코야키가 맛있네요’라고 말해 버렸는데, \n모독적이라느니 뭐라느니 하며 어려운 소리를 해서 깜짝 놀랐어. \n저쪽 사람들은 문어를 먹지 않는구나.”" }, { "id": "204200_0_H220", "serif": "[이리야] : “앗, 어라? 셋쇼인 씨는 저렇게 여러모로 컸던가? \n좀 더 뭐랄까, 나 정도의 사이즈였던 듯한 기분이…… \n뭐, 하지만, 어른스러운 셋쇼인 씨도 멋지네. \n뭐라고 할까, 귀한 집 아가씨 같은 고상한 기품이……”\n[루비] : “아, 그분, 이리야 씨의 ‘접근 금지 서번트 리스트’에 \n등록되어 있어요.”\n[이리야] : “어째서?! 아니, 그보다 그 리스트는 뭔데?!”" }, { "id": "204200_0_H230", "serif": "하아~ 토모에 씨, 멋지네…… 컨트롤러를 빠릿빠릿하게 다루는 저 솜씨, \n필시 유명한 프로 게이머가 분명해! ……어, 아니야? \n프로 게이머가 아니라 이도류의 검호? 아하하! 설마 그럴 리가~!" }, { "id": "204200_0_S010", "serif": "바다다! 이리야입니다! 아처입니다! 수영복도 가지고 왔습니다! \n그렇게 되었으니 다시 한번, 바다다~! \n……네? 바다가 아니라고요? 호수? 응, 헤엄칠 수 있으면 어디든 괜찮아! \n여름 방학의 즐거운 추억, 잔뜩 만들어요!\n[루비] : “이것이 참극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는, \n이때의 이리야 씨는 알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 { "id": "204300_0_B010", "serif": "자아!" }, { "id": "204300_0_B020", "serif": "어때?" }, { "id": "204300_0_B030", "serif": "아파?" }, { "id": "204300_0_B040", "serif": "자~알 보고 있어야 해?" }, { "id": "204300_0_B050", "serif": "쇼 타임이구나♪ 자아, 이제, 끝. \n이것이 당신의 말로. ‘통환의 곡주(페치・페일노트)’" }, { "id": "204300_0_B080", "serif": "투정, 변덕." }, { "id": "204300_0_B090", "serif": "잔혹, 최악." }, { "id": "204300_0_B100", "serif": "흐응…… 이것이 이번 장난감? 자유롭게 갖고 놀다 부수란 거야?" }, { "id": "204300_0_B110", "serif": "뭐야 저거, 구려! 돼지 이하네. 울음소리 정도밖에 가치가 없지 않아?" }, { "id": "204300_0_B120", "serif": "재미없는 조형이지만 발목만은 받아둘까. 나, 공부는 열심히 하거든." }, { "id": "204300_0_B130", "serif": "정말로 이런 것이면 충분해? 욕심 없는 인간이구나. \n더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해 줄 수 있는데." }, { "id": "204300_0_B140", "serif": "크윽!" }, { "id": "204300_0_B150", "serif": "바보 아냐?" }, { "id": "204300_0_B160", "serif": "아~ 아. 진지해진 것 좀 봐. 별꼴이야." }, { "id": "204300_0_B170", "serif": "그걸로 만족이야? 그냥 쓰러트리고 끝이라니, 수준 낮지 않아?" }, { "id": "204300_0_B180", "serif": "센스가 꽝이네~!" }, { "id": "204300_0_B190", "serif": "짖어." }, { "id": "204300_0_B200", "serif": "죽지그래?" }, { "id": "204300_0_B210", "serif": "운명, 헝클어트려 줄게!" }, { "id": "204300_0_B220", "serif": "일일이 찢어발기기도 귀찮네." }, { "id": "204300_0_B230", "serif": "용무 끝. 죽어." }, { "id": "204300_0_B410", "serif": "앗하하하!" }, { "id": "204300_0_B420", "serif":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겠어…!" }, { "id": "204300_0_B430", "serif": "최~고!" }, { "id": "204300_0_B440", "serif": "자아, 자아!" }, { "id": "204300_0_B480", "serif": "뒤집어쓰듯이, 옳지!" }, { "id": "204300_0_B490", "serif": "더, 더……!" }, { "id": "204300_0_B500", "serif": "내 취향의 발꿈치가 있으면 좋겠지만…… 뭐, 크게 기대는 하지 말까." }, { "id": "204300_0_B800", "serif": "우후. 우후후후. 앗하하하! 피라미, 피라미♪ \n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죽어버리지 그래? ‘통환의 곡주(페치・페일노트)’!!" }, { "id": "204300_0_B810", "serif": "운명이란 잔혹하네? 착하고 나쁜지에 관계없이, \n원한을 사면 거기서 끝이란 거야. 자아, 쓰레기가 되어라!" }, { "id": "204300_0_B840", "serif": "과녁으로 다시 태어나지그래?" }, { "id": "204300_0_B910", "serif": "돼지!" }, { "id": "204300_0_B920", "serif": "못 봐주겠네~♪" }, { "id": "204300_0_B930", "serif": "불량품이 되어라!" }, { "id": "204300_0_G010", "serif": "뭐 어때. 더 바치라고, 쓰레기." }, { "id": "204300_0_G110", "serif": "뭐야 이거? 레벨 업이란 거? 알아서 죽고 싶단 거야? 재미있네~" }, { "id": "204300_0_G120", "serif": "왜일까…… 이렇게 소중하게 대접받으면, \n왠지 모르게, 옛날에, 누군가가 머리를 쓰다듬어 준 것, 같은……" }, { "id": "204300_0_H010", "serif": "자, 여기 선물. 당신의 신발은 작업용뿐이니까. \n한 켤레 정도는 이런 게 있어야지. ……뭐어? 뭔데, 그 표정. \n생일이니까 선물을 주는 건 당연하잖아. 상식이라고, 상식." }, { "id": "204300_0_H020", "serif": "또 이벤트냐. 질려서 미치겠거든…… 나, 사람 많은 데는 좋아하지 않고." }, { "id": "204300_0_H030", "serif": "심심해. 어디 데려가 줘." }, { "id": "204300_0_H040", "serif": "서번트라고 해서, 마스터가 하는 말을 잘 듣는다고 \n생각하는 건 아닐 테지? \n너무 방심하면 자다가 목이 달아날걸? 조심하라구." }, { "id": "204300_0_H050", "serif": "마스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고요? 물론, 최고의 장난감입니다♪" }, { "id": "204300_0_H060", "serif": "힐이 달린 구두를 좋아해. 내 콜렉션, 볼래?" }, { "id": "204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주절주절 시끄러운 피라미들이지. 그리고 너야." }, { "id": "204300_0_H080", "serif": "성배를 힐로 만드는 거 괜찮지 않아? \n이렇게 배덕적인 발상, 나 말고 누가 할 수─── 으응? \n냄비, 종, 밥그릇…… 저쪽 손님이 보낸 것, 이라고……?! \n──성배 힐은 취소야. 같은 레벨로 취급받고 싶지 않아." }, { "id": "204300_0_H090", "serif": "인연이 깊어졌다? 정말? 굉장하네, 당신. \n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다니. 뇌 검사, 받아볼래?" }, { "id": "204300_0_H100", "serif": "미안, 전에 인연이 어쨌다느니 하는 소릴 했잖아? \n그거, 나도 그런가 봐. 어쩐지 있기 편하더라, 네 방. \n뭐, 한때의 변덕… 무슨 버그라곤 생각하지만." }, { "id": "204300_0_H110", "serif": "우와~ 구려, 이 마스터 예장 진짜 촌스러운데?! \n잠깐잠깐, 다른 것 없어? “비웃으니까 싫어”? \n뭐 어때, 재미있는데! 볼래, 볼래, 더 보여달라구!" }, { "id": "204300_0_H120", "serif": "하아…… 재미없어. 심심해. 죽을 것 같아. \n비명이 부족하다고 할지, 피가 보고 싶다고 할지. \n하지만 서번트 상대로 보구를 날리는 것도 질렸고 말야. \n뭔가 색다른 상대…… 아, 저기? 잠깐 놀러 가지 않을래, 마스터? \n아~무도 없는…… 어둡고 근사한 곳에서…… 자극적인 거, 하자?" }, { "id": "204300_0_H130", "serif": "새삼스럽지만 당신은 호러 내성이 높더라. \n관계가 이렇게까지 오래 간 것은 처음일지도. ……? \n그렇다기보다, 무서운 걸 좋아하는구나. 상성이 딱 맞잖아, 우리. \n좋다구? 앞으로 싫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많이 만들어 줄게.\n당신의…… 트・라・우・마♡" }, { "id": "204300_0_H170", "serif": "피의 백작영양…… 완전 정신 나갔네. \n왜 저렇게나 자기 분신이 많은 거야. 보통은 미쳐버리지 않나. \n아니, 처음부터 미쳐 있었나?" }, { "id": "204300_0_H180", "serif": "피의 백작부인…… 완전 눈에 거슬려. \n아이언 메이든을 드레스로 만들다니, 평범한 발상도 아니고…… \n나도 어덜트 노선으로 가볼까……" }, { "id": "204300_0_H190", "serif": "나, 바게스트는 좋아해. \n사랑한 상대를 잡아먹는 것이 취향인 주제에, \n아등바등 기사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딱해서 재미있잖아?" }, { "id": "204300_0_H210", "serif": "멜뤼진이라…… 저 녀석 단독이라면 딱히 흥미가 없단 말이지. \n저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끝장나 있는 관계를 좋아했었거든. \n아~ 아, 그 최~고에 최~악인 쓰레기 여자도 안 오려나~" }, { "id": "204300_0_H220", "serif": "세상에, 어머님께서 계시잖아! 최~고야! ……어라? \n하지만 저 어머님, 요정국 때보다 귀엽지 않아? \n내숭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딴 사람 수준이야, 저거." }, { "id": "204300_0_S010", "serif": "서번트, 아처. 요정기사 트리스탄, 소환에 응해 찾아왔어. \n기사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약속하겠습니다. \n……라고 할 줄 알았어? 꺄하하하하하!\n뭐야, 당신, 아직 나에 대해 모르는구나! \n너무 우스꽝스러워서 마음에 들어버렸어! \n응, 그렇다면 그런 걸로 알고, 친하게 지내자? \n나, 정의의 사자, 니까 말이지?" }, { "id": "204300_0_S110", "serif": "붉은 발꿈치의 바반 시. 인사 같은 건 그걸로 충분하잖아. \n어디에 가든 뭘 하든 나는 나. \n여기서도 내 맘대로 행동해서 모~두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줄게." }, { "id": "204300_1_B010", "serif": "자아!" }, { "id": "204300_1_B020", "serif": "어때?" }, { "id": "204300_1_B030", "serif": "아파?" }, { "id": "204300_1_B040", "serif": "자~알 보고 있어야 해?" }, { "id": "204300_1_B050", "serif": "쇼 타임이구나♪ 자아, 이제, 끝. \n이것이 당신의 말로. ‘통환의 곡주(페치・페일노트)’" }, { "id": "204300_1_B080", "serif": "투정, 변덕." }, { "id": "204300_1_B090", "serif": "잔혹, 최악." }, { "id": "204300_1_B100", "serif": "흐응…… 이것이 이번 장난감? 자유롭게 갖고 놀다 부수란 거야?" }, { "id": "204300_1_B110", "serif": "뭐야 저거, 구려! 돼지 이하네. 울음소리 정도밖에 가치가 없지 않아?" }, { "id": "204300_1_B120", "serif": "재미없는 조형이지만 발목만은 받아둘까. 나, 공부는 열심히 하거든." }, { "id": "204300_1_B130", "serif": "정말로 이런 것이면 충분해? 욕심 없는 인간이구나. \n더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해 줄 수 있는데." }, { "id": "204300_1_B140", "serif": "크윽!" }, { "id": "204300_1_B150", "serif": "바보 아냐?" }, { "id": "204300_1_B160", "serif": "아~ 아. 진지해진 것 좀 봐. 별꼴이야." }, { "id": "204300_1_B170", "serif": "그걸로 만족이야? 그냥 쓰러트리고 끝이라니, 수준 낮지 않아?" }, { "id": "204300_1_B180", "serif": "센스 꽝~!" }, { "id": "204300_1_B190", "serif": "짖어." }, { "id": "204300_1_B200", "serif": "죽지그래?" }, { "id": "204300_1_B210", "serif": "운명, 헝클어트려 줄게!" }, { "id": "204300_1_B220", "serif": "일일이 찢어발기기도 귀찮네." }, { "id": "204300_1_B230", "serif": "볼일 끝. 죽어." }, { "id": "204300_1_B410", "serif": "앗하하하!" }, { "id": "204300_1_B420", "serif":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겠어…!" }, { "id": "204300_1_B430", "serif": "최~고!" }, { "id": "204300_1_B440", "serif": "자아, 자아!" }, { "id": "204300_1_B480", "serif": "뒤집어쓰듯이, 옳지!" }, { "id": "204300_1_B490", "serif": "더, 더……!" }, { "id": "204300_1_B500", "serif": "내 취향의 발꿈치가 있으면 좋겠지만…… 뭐, 크게 기대는 하지 말까." }, { "id": "204300_1_B800", "serif": "우후. 우후후후. 앗하하하! 피라미, 피라미♪ \n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죽어버리지 그래? ‘통환의 곡주(페치・페일노트)’!!" }, { "id": "204300_1_B810", "serif": "운명이란 잔혹하네? 착하고 나쁜지에 관계없이, \n원한을 사면 거기서 끝이란 거야. 자아, 쓰레기가 되어라!" }, { "id": "204300_1_B840", "serif": "과녁으로 다시 태어나지그래?" }, { "id": "204300_1_B910", "serif": "돼지!" }, { "id": "204300_1_B920", "serif": "못 봐주겠네~♪" }, { "id": "204300_1_B930", "serif": "불량품이 되어라!" }, { "id": "204300_1_G010", "serif": "뭐 어때. 더 바치라고, 쓰레기." }, { "id": "204300_1_G020", "serif": "이번에는 이 정도인가. 뭐, 많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니 말이지." }, { "id": "204300_1_G030", "serif": "영기재림 수고했어. 어때? 이것이 본래의 나. \n인간에게서 피를 빼앗는 흡혈요정. 악마 같은 바반 시. \n정숙한 아가씨 흉내도 나쁘지 않지만, 이 코스튬도 나쁘지 않지? \n핫, 녹색 치마 같은 거, 너무 고상해서 어디 입고 다니겠냐고." }, { "id": "204300_1_G110", "serif": "뭐야 이거? 레벨 업이란 거? 알아서 죽고 싶단 거야? 재미있네~" }, { "id": "204300_1_G120", "serif": "왜일까…… 이렇게 소중하게 대접받으면, \n왠지 모르게, 옛날에, 누군가가 머리를 쓰다듬어 준 것, 같은……" }, { "id": "204300_1_H010", "serif": "자, 여기 선물. 당신의 신발은 작업용뿐이니까. \n한 켤레 정도는 이런 게 있어야지. ……뭐어? 뭔데, 그 표정. \n생일이니까 선물을 주는 건 당연하잖아. 상식이라고, 상식." }, { "id": "204300_1_H020", "serif": "또 이벤트냐. 질려서 미치겠거든…… 나, 사람 많은 데는 좋아하지 않고." }, { "id": "204300_1_H030", "serif": "심심해. 어디 데려가 줘." }, { "id": "204300_1_H040", "serif": "서번트라고 해서, 마스터가 하는 말을 잘 듣는다고 \n생각하는 건 아닐 테지? \n너무 방심하면 자다가 목이 달아날걸? 조심하라구." }, { "id": "204300_1_H050", "serif": "마스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고요? 물론, 최고의 장난감입니다♪" }, { "id": "204300_1_H060", "serif": "힐이 달린 구두를 좋아해. 내 콜렉션, 볼래?" }, { "id": "2043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주절주절 시끄러운 피라미들이지. 그리고 너야." }, { "id": "204300_1_H080", "serif": "성배를 힐로 만드는 거 괜찮지 않아? \n이렇게 배덕적인 발상, 나 말고 누가 할 수─── 으응? \n냄비, 종, 밥그릇…… 저쪽 손님이 보낸 것, 이라고……?! \n──성배 힐은 취소야. 같은 레벨로 취급받고 싶지 않아." }, { "id": "204300_1_H090", "serif": "인연이 깊어졌다? 정말? 굉장하네, 당신. \n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다니. 뇌 검사, 받아볼래?" }, { "id": "204300_1_H100", "serif": "미안, 전에 인연이 어쨌다느니 하는 소릴 했잖아? \n그거, 나도 그런가 봐. 어쩐지 있기 편하더라, 네 방. \n뭐, 한때의 변덕… 무슨 버그라곤 생각하지만." }, { "id": "204300_1_H110", "serif": "우와~ 구려, 이 마스터 예장 진짜 촌스러운데?! \n잠깐잠깐, 다른 것 없어? “비웃으니까 싫어”? \n뭐 어때, 재미있는데! 볼래, 볼래, 더 보여달라구!" }, { "id": "204300_1_H120", "serif": "하아…… 재미없어. 심심해. 죽을 것 같아. \n비명이 부족하다고 할지, 피가 보고 싶다고 할지. \n하지만 서번트 상대로 보구를 날리는 것도 질렸고 말야. \n뭔가 색다른 상대…… 아, 저기? 잠깐 놀러 가지 않을래, 마스터? \n아~무도 없는…… 어둡고 근사한 곳에서…… 자극적인 거, 하자?" }, { "id": "204300_1_H130", "serif": "새삼스럽지만 당신은 호러 내성이 높더라. \n관계가 이렇게까지 오래 간 것은 처음일지도. ……? \n그렇다기보다, 무서운 걸 좋아하는구나. 상성이 딱 맞잖아, 우리. \n좋다구? 앞으로 싫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많이 만들어 줄게.\n당신의…… 트・라・우・마♡" }, { "id": "204300_1_H170", "serif": "피의 백작영양…… 완전 정신 나갔네. \n왜 저렇게나 자기 분신이 많은 거야. 보통은 미쳐버리지 않나. \n아니, 처음부터 미쳐 있었나?" }, { "id": "204300_1_H180", "serif": "피의 백작부인…… 완전 눈에 거슬려. \n아이언 메이든을 드레스로 만들다니, 평범한 발상도 아니고…… \n나도 어덜트 노선으로 가볼까……" }, { "id": "204300_1_H190", "serif": "나, 바게스트는 좋아해. \n사랑한 상대를 잡아먹는 것이 취향인 주제에, \n아등바등 기사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딱해서 재미있잖아?" }, { "id": "204300_1_H210", "serif": "멜뤼진이라…… 저 녀석 단독이라면 딱히 흥미가 없단 말이지. \n저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끝장나 있는 관계를 좋아했었거든. \n아~ 아, 그 최~고에 최~악인 쓰레기 여자도 안 오려나~" }, { "id": "204300_1_H220", "serif": "세상에, 어머님께서 계시잖아! 최~고야! ……어라? \n하지만 저 어머님, 요정국 때보다 귀엽지 않아? \n내숭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딴 사람 수준이야, 저거." }, { "id": "204300_2_B010", "serif": "자아……!" }, { "id": "204300_2_B020", "serif": "어때……?!" }, { "id": "204300_2_B030", "serif": "아파……?!" }, { "id": "204300_2_B040", "serif": "같이…… 어서……!" }, { "id": "204300_2_B050", "serif": "기억났어…… 나, 마녀였어! 지켜봐 주세요, 어머님! \n아아, 하지만…… 뭐였더라, 이거……" }, { "id": "204300_2_B080", "serif": "용서 못해…!" }, { "id": "204300_2_B090", "serif": "하아아…… 아아아아아아!!" }, { "id": "204300_2_B100", "serif": "하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 { "id": "204300_2_B110", "serif": "시시해… 다들, 찌부러트리고… 토막 내서… 잡아먹어 줄게……!" }, { "id": "204300_2_B120", "serif": "빨리…… 빨리, 줘…… 그 잡동사니를 빨리……! \n배가 고파서, 못 견디겠어……!" }, { "id": "204300_2_B130", "serif": "아아…… 아, 아아…… 아, 아아, 아, 아, 아, 아아아아아아!!" }, { "id": "204300_2_B140", "serif": "히윽!" }, { "id": "204300_2_B150", "serif": "하지 마…… 하지마하지마하지마!" }, { "id": "204300_2_B160", "serif": "싫어…… 싫어싫어싫어……!" }, { "id": "204300_2_B170", "serif": "아프지 않아…… 하나도 아프지 않아…… 나…… 아직, 살아, 있어?" }, { "id": "204300_2_B180", "serif": "쓰레기." }, { "id": "204300_2_B190", "serif": "찌꺼기." }, { "id": "204300_2_B200", "serif": "잡동사니." }, { "id": "204300_2_B210", "serif": "우후후…… 우후후후후후후." }, { "id": "204300_2_B220", "serif": "당신도…… 받아볼래?" }, { "id": "204300_2_B230", "serif": "아아…… 어머님……" }, { "id": "204300_2_B410", "serif": "앗하하하!" }, { "id": "204300_2_B420", "serif":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겠어…!" }, { "id": "204300_2_B430", "serif": "네가아!!" }, { "id": "204300_2_B440", "serif": "봐줘…… 저기, 봐줘……!" }, { "id": "204300_2_B480", "serif": "죽을 수 없어…… 죽을 수가 없어……!" }, { "id": "204300_2_B490", "serif": "더, 더……!" }, { "id": "204300_2_B500", "serif": "어디…? 여기, 어디야……?!" }, { "id": "204300_2_B510", "serif": "후후… 웃후후후후…… 자, 이리로 와…… \n나를 죽여봐……. …자…! 자아……!!" }, { "id": "204300_2_B800", "serif": "하아, 하아아…… 찾았다, 잡았어……! \n절대로…… 놓치지 않아……!! ‘통환의 곡주(페치・페일노트)’……!!" }, { "id": "204300_2_B810", "serif": "앗하하하하!! 있잖아, 분해? 분해? \n나 같은 피라미에게 죽는 건 어떤 기분이야? 뭐…… 아무래도 상관없나!!" }, { "id": "204300_2_B840", "serif": "뜯겨져도…… 아름답게!" }, { "id": "204300_2_B910", "serif": "돼지!" }, { "id": "204300_2_B920", "serif": "데려가……!" }, { "id": "204300_2_B930", "serif": "좋아해…… 정말 좋아해……!" }, { "id": "204300_2_G010", "serif": "하아…… 하아…… 하아아아……!" }, { "id": "204300_2_G040", "serif": "……어라? 나, 지금까지 뭘……\n……행복한 꿈을, 꾸고 있던 것 같아…… 아아…… 목이 아파……\n아파. 마치 목 아래가, 없어진 것 같아…… 나, 어떻게 된, 거지?" }, { "id": "204300_2_G050", "serif": "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생각났다, 생각났어…… \n너 때문에, 네 덕분에, 전부 다 생각이 나버렸어! \n죽일 거야, 죽일 거야, 죽여버릴 거야! \n하찮은 요정도, 약해빠진 인간도, 전부 다 죽일 거야! \n보고 있어요, 어머님…… 나, 이번에야말로 여왕이 될게!" }, { "id": "204300_2_G110", "serif": "시시해…… 전부 짓뭉개고, 토막 내서, 먹어줄게." }, { "id": "204300_2_G120", "serif": "어디……? 여기…… 어디야……?" }, { "id": "204300_2_H010", "serif": "태어난 날…… 큰일이다, 선물을 준비해야 돼. \n오늘 하루가 끝나기 전까지…… 잘, 마련할 수 있을까……" }, { "id": "204300_2_H020", "serif": "저기, 마스터…… 나, 무도회에 가고 싶어. \n예쁜 장소에서, 예쁜 옷을 입고…… 꽃처럼, 춤추고 싶어……" }, { "id": "204300_2_H030", "serif": "어디로, 가는 거야?" }, { "id": "204300_2_H040", "serif": "묶어줘…… 부탁해…… 도망치지 마…… \n무너지지 않게…… 내 손발을 묶어줘……!" }, { "id": "204300_2_H050", "serif": "마스터……? 마스, 터……? 아아, 나의 마스터 말이야……? \n……만세. 나, 누군가의 서번트가 될 수 있었구나……!" }, { "id": "2043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달빛, 이었을까. 태양은, 꺼려져서……" }, { "id": "2043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뭔가, 있었을까……?" }, { "id": "204300_2_H080", "serif": "성배……! 알아…… 나 알아……! 뭐든지 소원을 이루어 준대……! \n아아……! 그걸로 마을이 풍족해지면, 다들 나에게 친절해질까……!" }, { "id": "204300_2_H090", "serif": "그 녀석들은, 어디. 찾아내서, ……야 해. 내가, 나일 동안에." }, { "id": "204300_2_H100", "serif": "예쁘지……? 이 드레스는, 어머님께서…… \n소중한 말과, 함께…… 주신 것…… 이었는데…… \n뭐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 { "id": "204300_2_H110", "serif": "그 녀석들은, 찾았어……? 빨리 찾지 못하면, 꾸중 들어…… \n왜 그런 거냐고, 꾸중 들어…… 아아…… 미안해요, 미안해요, 어머님……!" }, { "id": "204300_2_H120", "serif": "‘바반 시, 바반 시…… 붉은 발꿈치의, 귀여운 소녀…… \n 마을 모두의, 인기인…… 누구나 웃게 만드는, 노리개’…… \n 아아, 머리가……! 머리가, 아파……!" }, { "id": "204300_2_H130", "serif": "앗하하하하! 찾았다, 찾았어! 고마워, 고마워, 모르는 사람! \n당신 덕분에 그 녀석들을 찾아냈어! 찌부러져라…… \n찌부러져라, 찌부러져! 꿀에 몰려드는 개미들…… \n모두 내 힐에 찌부러져!! 웃후후, 후후…… 앗하하하하!" }, { "id": "204300_2_H20090", "serif": "그 녀석들은, 어디. 찾아내서, ……야 해. 내가, 나일 동안에." }, { "id": "204300_2_H20100", "serif": "예쁘지……? 이 드레스는, 어머님께서…… \n소중한 말과, 함께…… 주신 것…… 이었는데…… \n뭐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 { "id": "204300_2_H20110", "serif": "그 녀석들은, 찾았어……? 빨리 찾지 못하면, 꾸중 들어…… \n왜 그런 거냐고, 꾸중 들어…… 아아…… 미안해요, 미안해요, 어머님……!" }, { "id": "204300_2_H20120", "serif": "‘바반 시, 바반 시…… 붉은 발꿈치의, 귀여운 소녀…… \n 마을 모두의, 인기인…… 누구나 웃게 만드는, 노리개’…… \n 아아, 머리가……! 머리가, 아파……!" }, { "id": "204300_2_H20130", "serif": "앗하하하하! 찾았다, 찾았어! 고마워, 고마워, 모르는 사람! \n당신 덕분에 그 녀석들을 찾아냈어! 찌부러져라…… \n찌부러져라, 찌부러져! 꿀에 몰려드는 개미들…… \n모두 내 힐에 찌부러져!! 웃후후, 후후…… 앗하하하하!" }, { "id": "204400_0_B010", "serif": "촙!" }, { "id": "204400_0_B020", "serif": "이얏!" }, { "id": "204400_0_B030", "serif": "투척!" }, { "id": "204400_0_B040", "serif": "뭉치고 굴려서, 콰쾅!" }, { "id": "204400_0_B050", "serif": "여름은 변하여 겨울이 되고, 햇빛은 변하여 눈이 된다. \n추위야말로 나의 숙명…… 꽃처럼 얼어붙어! \n‘눈 오는 여름. 아름다운 얼음 이슬(스니에크리에타・스네구로치카)’!" }, { "id": "204400_0_B080", "serif": "신나게 놀겠어." }, { "id": "204400_0_B090", "serif": "비이, 여름답게 빛나 보죠." }, { "id": "204400_0_B100", "serif": "저는, 겨울 쪽을 좋아하는데요…… 좋아, 해치우겠어!" }, { "id": "204400_0_B110", "serif": "후후, 우후후! 미안해요, ‘젓가락이 굴러도 웃는 한창나이’거든요. \n뭐, 젓가락을 써본 적은 없지만." }, { "id": "204400_0_B120", "serif": "어머나, 이겼나 보네. 자,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 { "id": "204400_0_B130", "serif": "아나스타샤 대승리야. 자, 퍼레이드, 퍼레이드♪" }, { "id": "204400_0_B140", "serif": "아얏!" }, { "id": "204400_0_B150", "serif": "꺄악! 안 돼 안 돼 안 돼!" }, { "id": "204400_0_B160", "serif": "그러면…… 겨울이 되거든, 깨워 줘…… 새근~……" }, { "id": "204400_0_B170", "serif": "지쳤으니, 쓰러지겠습니다…… zzz……" }, { "id": "204400_0_B180", "serif": "좋아요." }, { "id": "204400_0_B190", "serif": "잘 부탁해요." }, { "id": "204400_0_B200", "serif": "그러세요, 네." }, { "id": "204400_0_B210", "serif": "비장의 카드를 꺼내겠어요. 비이, 보구 준비." }, { "id": "204400_0_B220", "serif": "알겠습니다. 자, 겨울의 시간이에요!" }, { "id": "204400_0_B230", "serif": "괜찮은 걸까요……? 그러면 사양하지 않고." }, { "id": "204400_0_B2440", "serif": "합체, 뭉쳐서, 하아~!" }, { "id": "204400_0_B250", "serif": "마스터? 방한 준비는 됐지요?" }, { "id": "204400_0_B410", "serif": "이영차." }, { "id": "204400_0_B420", "serif": "얍얍얍~!" }, { "id": "204400_0_B430", "serif": "자, 쾅~!" }, { "id": "204400_0_B440", "serif": "눈덩이야, 받아!" }, { "id": "204400_0_B480", "serif": "서머 코디!" }, { "id": "204400_0_B490", "serif": "스페셜하게 가겠어요." }, { "id": "204400_0_B500", "serif": "자, 플레이볼. 한 명도 남기지 않고 때려죽이겠어요. \n야구란 그런 것이잖아요? ……어머, 아닌가요?" }, { "id": "204400_0_B520", "serif": "마스터, 이겼어요. 열심히 칭송하세요? 박수와 축하의 꽃가루도." }, { "id": "204400_0_B530", "serif": "올해 여름도 더워질 것 같네요. 자, 피서를 가죠, 마스터." }, { "id": "204400_0_B540", "serif": "아이 참!" }, { "id": "204400_0_B550", "serif": "저기! 아프거든요~!" }, { "id": "204400_0_B800", "serif": "자, 비이의 기적을 보여줄게. \n여름에도 코타츠, 겨울에도 아이스크림. \n모든 것이 반전하여 빙수 완성! \n‘눈 오는 여름. 아름다운 얼음 이슬(스니에크리에타・스네구로치카)’!" }, { "id": "204400_0_B810", "serif": "사실 이 보구는 여름을 억지로 겨울로 바꾸는 것이라, \n조금 온도차가 극심해.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 \n‘눈 오는 여름. 아름다운 얼음 이슬(스니에크리에타・스네구로치카)’! \n뭐…… 감기보다 대미지가 심각할 테지……" }, { "id": "204400_0_B840", "serif": "100t 눈사람, 얍!" }, { "id": "204400_0_G010", "serif": "성장했어요. 뭐, 키가 커진 것은 아니지만." }, { "id": "204400_0_G020", "serif": "일단 현상 유지, 라는 정도겠네요. 자, 다음, 다음." }, { "id": "204400_0_G030", "serif": "마스터, 땋은 머리는 좋아하나요? 비이도 저도 머리를 땋았어요. \n귀엽다고 생각했다면, 거기 있는 ‘좋아요’ 버튼을 눌러 봐요. \n……어머, 없네." }, { "id": "204400_0_G040", "serif": "어, 어떤가요…… 조금, 대담하려나요? \n하지만 귀여움은 모든 것을 이기니까 어쩔 수 없어요.\n당신이 어울린다고 말해준다면, \n그것으로 이미 이 수영복을 입은 보람이 있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 { "id": "204400_0_G050", "serif":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것, 처음에는 조금 우울했어요. \n그도 그럴 것이, 보세요, 다들 예쁘고 귀여우니…… \n하지만 결국 저는 저 자신과, \n그리고 신뢰할 만한 상대가 귀엽다고 생각해 준다면, \n그걸로 만족할 수 있는 저코스트 서번트였던 것 같아요. 후후♪ \n……당신은, 저를 귀엽다고 생각해주고 있는 거죠? \n──그러면, 문제없어요!" }, { "id": "204400_0_G110", "serif": "잘 먹었습니다. 자, 계속 가져와 주세요." }, { "id": "204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요, 마스터! \n설령 생일이 언제라 해도, \n당신이 태어난 순간은 눈부실 정도의 여름이었다고, \n저는 믿고 있어요…… 후후." }, { "id": "204400_0_H020", "serif": "마스터, 이벤트 개최 중이에요. 자, 열심히 벌어보죠!" }, { "id": "204400_0_H030", "serif": "마스터, 여름이에요. 나가겠어요. 따라오세요." }, { "id": "204400_0_H040", "serif": "주종관계. 좋은 말입니다. 저는 주인이자 시종. \n마스터는 시종이자 주인. 어머, 이거 평등하네?" }, { "id": "204400_0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서로 마력을 융통하는 관계지요. \n……이 표현, 조금 비밀스러운 어감이 있어서 좋네요. 후후♪" }, { "id": "204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빙수에요. 아이스크림도 좋아해요. \n냉파스타나, 냉면도 좋고요." }, { "id": "204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복통이네요. \n차가운 것을 너무 많이 먹으면, 왜 배가 아파지는 걸까……" }, { "id": "204400_0_H080", "serif": "성배가 있으면, 여름과 겨울을 기분에 따라 변경할 수 있으려나. \n언제라도 여름, 언제라도 겨울. 최고이지 않을까요?" }, { "id": "204400_0_H090", "serif": "어머, 무슨 일인가요, 마스터?" }, { "id": "204400_0_H100", "serif": "우후후, 멍하니 있기는. 아무래도 제 수영복에 푹 빠졌나 보네요. \n……괜찮아요, 괜찮아. 마스터의 마음은 알고 있어요." }, { "id": "204400_0_H110", "serif": "마스터, 햇살은 괜찮아요? 더위가 심하다 싶으면 신고해 주었으면 해요.\n비이가 언제든지 당신 머리에 빙수를 뿌려줄 테니까." }, { "id": "204400_0_H120", "serif": "수영복은 카탈로그에서 고른 거예요. \n요즘 수영복은…… 뭐라고 할까…… \n귀엽거나, 멋있거나, 고혹적이거나, 정신이 없더라고요. \n저도 엄청 고민했어요. ……제대로 애타게 만들고 있으려나요? 후후♪" }, { "id": "204400_0_H130", "serif": "겨울 아침처럼 평온한 시간을 당신과 함께 보내고 싶어요. \n여름밤처럼 약간 소란스러운 시간을 당신과 함께 보내고 싶어요. \n봄의 오후처럼 따뜻한…… 가을의 해 질 녘처럼 적적한 시간을, \n함께 보내고 싶어요. ……즉, 항상 곁에 있어 줄 수 있느냐는 얘기죠. \n……후후. 책임, 져 주세요." }, { "id": "204400_0_H170", "serif": "본래의 저는 음침하고 장난을 좋아하며, 의존성이 높고, \n그런데도 나태하고 변덕쟁이…… 이렇게 나열하니 조금 최악이네. \n하지만, 뭐, 그것도 저예요. \n소환한 것을 보면, 인연을 깊이 다질 각오는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 { "id": "204400_0_H180", "serif": "어머, 샤를로트. 후후, 우리, 정말로 마음이 맞네요. \n너무 맞다 보니 아마 언젠가 목숨 걸고 싸울 것 같아. \n분명히 그렇게 되겠죠…… 우후후." }, { "id": "204400_0_H1800", "serif": "올해 여름은, 어땠어요, 마스터? 당신에게는 좋은 여름이었나요? \n저에게는, 아주 좋은 여름이었어요. 그 시간을…… 잊고 싶지는 않네요……" }, { "id": "204400_0_H190", "serif": "나곤 씨도 수영복을 입었구나. \n하지만 저 사람의 화려함은 그대로. 활달한 부분도 그대로. \n시끄러운─── 목소리가 큰 부분도 그대로네요. \n저 사람, 버서커라도 아처라도 별 차이가 없네요……" }, { "id": "204400_0_S010", "serif": "알로하! ……어흠. 소환에 응해 찾아왔어요. 아나스타샤예요. \n여름이라 옷을 갈아입고 왔답니다. \n비이도 갈아입었으니 여름의 준비는 완벽해요. 자, 즐길 거예요!" }, { "id": "204500_0_B010", "serif": "싸울 방법은 있다!" }, { "id": "204500_0_B020", "serif": "길을 열어라." }, { "id": "204500_0_B030", "serif": "놓치지는 않는다!" }, { "id": "204500_0_B040", "serif": "여왕이 명령한다. 쏴라!" }, { "id": "204500_0_B050", "serif": "증명 개시── 전장에서 용맹한 여왕을 본 자여,\n그대들의 몽상이 나의 가쇄를 부순다. \n이 구속에서 해방됨으로써, 나는 나를 부정한다!\n‘부서져라, 황금의 가쇄, 황금의 치욕(어센틱 트라이엄프)’!! \n진정한 개선의 주인을 맞이하라……" }, { "id": "204500_0_B080", "serif": "동방의 여왕, 여기에 있나니." }, { "id": "204500_0_B090", "serif": "이 무게야말로, 나를……" }, { "id": "204500_0_B100", "serif": "조아릴 마음은 없나 보군." }, { "id": "204500_0_B110", "serif": "전 부대, 전개!" }, { "id": "204500_0_B120", "serif": "원하는 것은 눈앞에 있다." }, { "id": "204500_0_B130", "serif": "승리의 함성을 질러라!" }, { "id": "204500_0_B140", "serif": "윽!" }, { "id": "204500_0_B150", "serif": "그 패배와 비교하면, 이까짓 것……!" }, { "id": "204500_0_B160", "serif": "더한 수모를, 받을 줄이야……" }, { "id": "204500_0_B170", "serif": "미안하다…… 승리는, 또다시 멀리……" }, { "id": "204500_0_B180", "serif": "으음." }, { "id": "204500_0_B190", "serif": "조준하라." }, { "id": "204500_0_B200", "serif": "이견은 없다." }, { "id": "204500_0_B210", "serif": "치욕을 씻을 때가 왔다──!" }, { "id": "204500_0_B220", "serif": "내가 바라는 것은……!" }, { "id": "204500_0_B410", "serif": "이런 사용법도 있나." }, { "id": "204500_0_B420", "serif": "만만히 봤나 보구나!" }, { "id": "204500_0_B430", "serif": "하아앗!" }, { "id": "204500_0_B440", "serif": "모래폭풍조차 관통하리라──!" }, { "id": "204500_0_B480", "serif": "기죽지 마라, 반격!" }, { "id": "204500_0_B800", "serif": "부정 개시── 천지에 증명할 것은 나의 환상의 무용. \n그러므로 그 광채에 가쇄는 풀려 사라지리. \n존재할 수 없는 이상으로써 나는 나를 증명한다! \n‘부서져라, 황금의 가쇄, 황금의 치욕(어센틱 트라이엄프)’!! \n갈채하라, 여왕의 개선이다──" }, { "id": "204500_0_G010", "serif": "여왕에게 바치는 세금 같은 건가? ……으음, 바람직한 마음가짐이다." }, { "id": "204500_0_G020", "serif": "일단 말해두겠는데, 이 모습에 전혀 수치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n자신의 모든 것을 참아내며, 그것조차도 힘으로 삼는 것이 \n나의 존재 방식일 뿐이다. \n……그러니까, 저기…… 너무 빤히 보지 마라……!" }, { "id": "204500_0_G030", "serif": "이것이 영기재림인가…… \n치욕의 사슬이 끊어지지 않는다면 별로 의미는 없지만…… \n뭐, 잘 된 셈 치기로 할까." }, { "id": "204500_0_G040", "serif": "더욱 강조하는 모습이 되고 말았군…… \n내가, 여왕임과 동시에 패배자라는 사실을. \n……후후, 그런 표정 짓지 마라.\n이것이 강해진 증거라면 실제로 그런 것이겠지. \n극복해야 할 대상이 더 명확해진 셈이야. 기합이 들어가는군." }, { "id": "204500_0_G050", "serif": "너의 눈은 신기하구나…… 이런 모습의 나를── \n치욕의 사슬에 묶인 나를 앞두고도 나의 승리를, \n나의 강함을 믿어주고 있어. \n……아아, 그래서 나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겠지. \n그 어떤 고결함보다, 그 어떤 위엄보다, 그 어떤 힘보다…… \n그 눈이 더 얻기 어려운 것이라 생각되는군. \n지금만큼은 팔미라의 여왕이 아니라 그저 제노비아로서 말하마. \n──고맙다. 나는, 좋은 마스터와 만났어." }, { "id": "204500_0_G110", "serif": "감사한다…… 고밖에 말할 수 없겠군." }, { "id": "204500_0_G120", "serif": "사슬을 박살 내기 위한 힘이, 이 순간……!" }, { "id": "204500_0_H010", "serif": "칼데아의 아우구스투스가 태어난 날인가. \n그렇다면, 성대한 탄생제를 열어야겠어." }, { "id": "204500_0_H020", "serif": "‘전사여왕’이라 불리는 나라도, 싸움 생각만 하는 것은 아니다. \n축제가 열린 시기라면 더더욱 그렇고. \n너도 이 기회에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와라──" }, { "id": "204500_0_H030", "serif": "최근 들어 늘 여기에 있는 것 같은데…… \n진군할 시기를 놓친 것은 아닌가? 주의하도록 해라." }, { "id": "204500_0_H040", "serif": "나는 패배한 군대의 여왕이다. \n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일도 있지. \n꺾이지 않는 의지가, 소원이 있다. 너는 그것을 믿어주면 돼──" }, { "id": "204500_0_H050", "serif": "아우구스투스란, 로마 황제가 쓰던 이름이지만…… \n원래는 라틴어로 ‘존엄한 자’라는 의미다. \n그렇기에 나는 자격이 있는 자라면 아우구스투스라고 생각했지. \n그래서 아들에게 그렇게 이름을 대게 했고…… \n그렇군, 마스터. 너는 칼데아의 아우구스투스일 거다." }, { "id": "204500_0_H060", "serif": "대추야자를 알고 있나? \n팔미라에도 많이 나던 야자나무 과일인데 말이지. 달아서 맛있다." }, { "id": "204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 어리석고 무능한 로마 황제는 싫군. \n그래서 우리가 통치하는 편이 낫다며 봉기하게 된 거다." }, { "id": "204500_0_H080", "serif": "위대한 힘을 가진, 성배…… \n그것이 있으면, 팔미라는 로마에게 이겼을까……" }, { "id": "204500_0_H090", "serif": "나의 소원은, 이 몸에 들러붙은 치욕을 털어내는 것이다. \n그 점을 잊지 마라." }, { "id": "204500_0_H100", "serif": "이 모습은 물론 자랑할 만한 것이 아니다. \n하지만 참담함과 치욕만을 곱씹을 뿐이냐고 하면, 그것도 조금 다르지. \n그 이전의 문제다. 이것은, 내가 극복해야 할 사실 그 자체다. \n전장에서 새겨진 패배의 상처를, \n진실로 용기 있는 전사라면 감추지 않고 눈을 돌리지도 않는다. \n요컨대 그런 뜻이지." }, { "id": "204500_0_H110", "serif": "너는 나를 상스러운 전사라고 여길지도 모르지만, \n나는, 정숙함이란 중요한 것이라 여긴다. \n함부로 이성과 접촉하거나, 노출이 많은 옷을 입는 것은…… \n그…… 좋지 않아. 아니, 하고 싶은 말은 이해한다. 그래도다." }, { "id": "204500_0_H120", "serif": "나는 패배 후, 목숨을 구걸하고 로마의 백성으로서 살아갔다고 \n전해지나 보더군. 나 자신은 기억하지 못한다. \n내 기억은, 이 황금의 구속구와 사슬로, 개선식에 조리돌림당하던 \n시점까지다. 아마도 그 뒤에…… 너무나 큰 치욕에, \n필시 나는 죽은 것일 테지. 내 마음이, 죽은 거다." }, { "id": "204500_0_H130", "serif": "후세에 전해지는 나의 말로가 팔미라를 헐뜯기 위한 날조라면 \n그나마 낫다. 하지만 정말로 비굴하게 목숨을 부지한 것이라면, \n나는 견딜 수가 없어. 나는 그 가능성을 부정하고 싶다. \n최후까지 전사인 여왕으로서 싸우고, 치욕을 털어냈다고 믿고 싶다. \n그러니까…… 싸우게 해다오. \n내가, 결코 로마에게 받은 치욕에 굴복하지 않았다고, \n나 자신이 확신할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싸움을 하게 해다오. \n네게도 안 좋은 이야기는 아닐 거다. \n내가 추한 황금의 가쇄를 떨쳐낸 순간, \n분명 너에게도 승리가 찾아올 테니. \n그것은 필시 찬란할 거다. 이런 황금보다, 훨씬 더 말이야." }, { "id": "204500_0_H170", "serif": "흥. 로마 사람이 많구나, 여기에는. \n발레리아누스처럼 유약하고, \n갈리에누스처럼 어리석지 않으면 상관없지만." }, { "id": "204500_0_H180", "serif": "저것은…… 검투사 스파르타쿠스! 바라 마지않던 인재다. \n나의 군에 참가해주지 않을까." }, { "id": "204500_0_H190", "serif": "그림자 풍기위원이라. \n……그래, 국가로서도 군대로서도, 풍기의 문란을 시정하는 것은 \n매우 중요한 일이지. 나도 도울 일이 있으면 도우──…… \n잠깐. 저 여자가 두 눈을 시퍼렇게 뜨고 이리로 오고 있는데! 어째서지?!" }, { "id": "204500_0_H200", "serif": "클레오파트라 7세는 내 동경의 대상이다.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지만, \n나에게는 그 피가 흐르고 있다는 말도 들었지. \n……뭐? 여기에 있는 거냐?! 자…… 잠깐 기다려. 마음의 준비가……!" }, { "id": "204500_0_S010", "serif": "나는 팔미라의 여왕 제노비아. 아처다. ……‘저 복장은 뭐지’라고 생각했군?\n걱정 마라,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하지만 문제는 없다. \n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이 구속도 신경 쓰지 마라. \n나는 이 모습이라도 당당히 싸울 수 있다. \n필시 그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나는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 { "id": "204600_0_B010", "serif": "射出" }, { "id": "204600_0_B020", "serif": "撹拌" }, { "id": "204600_0_B030", "serif": "狙撃" }, { "id": "204600_0_B040", "serif": "貫通砲" }, { "id": "204600_0_B050", "serif": "鏡月収斂、形態変化。ツクヨミ式リボルビングキャノン──『轟沈・弓張月』ごうちん・ゆみはりづき。計科カウント開始。三、二、一……発射!" }, { "id": "204600_0_B080", "serif": "発動" }, { "id": "204600_0_B090", "serif": "稼働中" }, { "id": "204600_0_B100", "serif": "開戦を確認。闘志維持音響ユニット起動" }, { "id": "204600_0_B110", "serif": "全兵器使用許可申請、受理。戦闘行動を開始する" }, { "id": "204600_0_B120", "serif": "周囲に敵影なし。引き続き、警戒を続ける" }, { "id": "204600_0_B130", "serif": "戦闘終了。損傷軽微。バンカーへの帰還を推奨" }, { "id": "204600_0_B140", "serif": "問題なし" }, { "id": "204600_0_B150", "serif": "損傷甚大……" }, { "id": "204600_0_B160", "serif": "大破、戦闘続行不可能" }, { "id": "204600_0_B170", "serif": "戦闘継続は不可能と判断……支援、拒否" }, { "id": "204600_0_B180", "serif": "了解" }, { "id": "204600_0_B190", "serif": "承諾" }, { "id": "204600_0_B200", "serif": "提案" }, { "id": "204600_0_B210", "serif": "コード・アーチャー、解放" }, { "id": "204600_0_B220", "serif": "是より修羅門へと突入する" }, { "id": "204600_0_B230", "serif": "剛弓全力使用、可能" }, { "id": "204600_0_B2440", "serif": "アンカー確認、砲撃" }, { "id": "204600_0_B410", "serif": "弾雨" }, { "id": "204600_0_B420", "serif": "殴撃" }, { "id": "204600_0_B430", "serif": "斬" }, { "id": "204600_0_B440", "serif": "貫通砲、レベルスリー" }, { "id": "204600_0_B480", "serif": "殺戮技巧" }, { "id": "204600_0_B490", "serif": "負けぬ" }, { "id": "204600_0_B500", "serif": "ウォーコード・アローヘッド。ロック解除。地形探査。有効射程距離を限定。覚悟せよ" }, { "id": "204600_0_B520", "serif": "戦闘終了。休憩開始。……三、二、一、終了" }, { "id": "204600_0_B530", "serif": "勝利条件達成。祝砲用意" }, { "id": "204600_0_B540", "serif": "平静" }, { "id": "204600_0_B550", "serif": "ぬっ、ぬぅぅぅぅぅ……!" }, { "id": "204600_0_B560", "serif": "機体損傷。貴公らの奮戦を、心から、望む……" }, { "id": "204600_0_B570", "serif": "戦闘行動終了。これで、眠れる……" }, { "id": "204600_0_B800", "serif": "ムーンシャフトチェック。バスターアローシステム、96%充填。パイルドライブフットロック、接続。──仕留める!" }, { "id": "204600_0_B810", "serif": "脅威増大のため、対魔性武装、解放許可。月光を浴びて我が弓は極限に至る。即ち『轟沈・弓張月』わがゆみはりづきのもとにかんしずめたり!" }, { "id": "204600_0_B820", "serif": "不撓不屈たる我が剛弓、これを以て全てを薙ぎ払う。『轟沈・弓張月』ごうちん・ゆみはりづき。即ち月光大砲。──発射!" }, { "id": "204600_0_B840", "serif": "剛弓、船舶破壊" }, { "id": "204600_0_B910", "serif": "" }, { "id": "204600_0_B920", "serif": "" }, { "id": "204600_0_B930", "serif": "" }, { "id": "204600_0_G010", "serif": "能力向上。種火なる、物質の分析推奨" }, { "id": "204600_0_G020", "serif": "変化なし。問題なし。新規武装の到着まで、あと十レベル" }, { "id": "204600_0_G030", "serif": "夜間戦闘用に換装。更なる活躍を期待されるものとする──素晴らしい" }, { "id": "204600_0_G040", "serif": "宝具使用形態に常時変更。魔力漏出膨大。されど、全力による戦闘可能。端的に言い直し、めちゃくちゃ強くなった。以上" }, { "id": "204600_0_G050", "serif": "マスターの後方支援、及び保護を確認。この一撃、この一矢を以て、艦を、英雄を、鬼を、打倒するものなり。我が名は、源為朝! ──解き放つ!" }, { "id": "204600_0_G110", "serif": "能力向上。メンテナンス不要" }, { "id": "204600_0_G120", "serif": "能力向上。新規武装発注済み" }, { "id": "204600_0_H010", "serif": "製造年月日が本日と伺った。祝福を。ズドンと花火を打ち上げる提案" }, { "id": "204600_0_H020", "serif": "祭事中。迅速な行動を" }, { "id": "204600_0_H030", "serif": "出陣準備中" }, { "id": "204600_0_H040", "serif": "従者、源為朝。主、我がマスター。関係性に問題なし" }, { "id": "204600_0_H050", "serif": "マスター、魔力供給担当。カルデアのバックアップも含めて問題なく機能中" }, { "id": "204600_0_H060", "serif": "好きなこと、特になし。戦闘ユニットに、娯楽は不要と判断" }, { "id": "204600_0_H070", "serif": "嫌いなこと、特になし。戦闘において、敵味方識別と憎悪識別は違うもの" }, { "id": "204600_0_H080", "serif": "聖杯。更なる追加武装の発注許可。ならびに、追加武装の考案も含めるものとする" }, { "id": "204600_0_H090", "serif": "要件を" }, { "id": "204600_0_H100", "serif": "現在待機中。指示を" }, { "id": "204600_0_H110", "serif": "現在怠惰に待機中。何かあれば" }, { "id": "204600_0_H120", "serif": "こちら為朝。現在弓の調整中。標的粉砕のため、破壊力を四割増強。異論反論はこちらのIDにメッセージを" }, { "id": "204600_0_H130", "serif": "我がトーク機能は、会話記録から該当する返答を抽出・開放しているもの。故に少々、こちらの想定とズレが生じる。愛している……エラー。好きだ……エラー。尊敬している……該当" }, { "id": "204600_0_H1400", "serif": "我が機体は、対軍を目的とする戦闘機械。表向きは、であるが" }, { "id": "204600_0_H1600", "serif": "我が機体は、遥か彼方から漂着した機体のパーツを源流としている。故に、対人としては過剰戦力であり、本来は対妖を相手にすることを目的としている" }, { "id": "204600_0_H170", "serif": "呂布……源流が異なるものの、類似点多し。参考箇所多大にあり。引き続き観察" }, { "id": "204600_0_H180", "serif": "項羽……自分とは異なる技術ツリーで生産された機体。ロストテクノロジー使用箇所多数。詳細のため、解剖を希望。──秒殺否定。落胆……" }, { "id": "204600_0_H1800", "serif": "特異点にて、我が機体の別バージョンを確認。敵対行為に代理謝罪する" }, { "id": "204600_0_H190", "serif": "私は王になった事がない。故に、あの物語は間違いではあるが、作品の評価をするにはやぶさかではない" }, { "id": "204600_0_H200", "serif": "鬼種、あるいは魔性の反応あり。迎撃、抹消、防衛、情報伝達。……戦闘不可能……? むぅ、困る……" }, { "id": "204600_0_H210", "serif": "真名を源義経と推察。此度は同陣営、万事仲良く。尚、当たり前の事を言っておく。この源為朝、首を斬れば死ぬ。……驚嘆の表情から察するに、斬っても死なないだろうという心理であったと推理。返答、何考えているのかこの馬鹿者" }, { "id": "204600_0_H220", "serif": "鋼の肉体、体内武装も完璧。全てにおいて我が機体と同レベルか、同スペック以上の戦闘能力ありと考察。警戒レベル三スリー。メカエリチャンアラート機能、新規に創設" }, { "id": "204600_0_H230", "serif": "私が大具足と似ている? ……む、システムエラー。トップシークレット。以上だ、悪いな" }, { "id": "204600_0_H240", "serif": "" }, { "id": "204600_0_S010", "serif": "サーヴァント・アーチャー。対軍戦闘もののふユニット……真名を……源為朝。戦闘待機中。指示を" }, { "id": "2300100_0_B010", "serif": "쨍쨍♪" }, { "id": "2300100_0_B020", "serif": "벌칙 게임, 입니다♡" }, { "id": "2300100_0_B030", "serif": "안 놓칠 거에요♡" }, { "id": "2300100_0_B040", "serif": "후후, 돼지가 되어라~♡" }, { "id": "2300100_0_B050", "serif": "BB~ 채널~!\n이거 큰일입니다! 하지만 안심하세요.\nBB짱에게 맡겨주세요!\n절대회복───\n커스드 큐피드 클렌저♡\n……후후. 주사, 아팠나요?" }, { "id": "2300100_0_B080", "serif": "없었던 일로 할게요♡" }, { "id": "2300100_0_B090", "serif": "뭐든지 할 수 있는, 끝판대장 계열 후배입니다!" }, { "id": "2300100_0_B100", "serif": "징벌 타임, 시작입니다♡" }, { "id": "2300100_0_B110", "serif": "보고 있으세요, 선배♡" }, { "id": "2300100_0_B120", "serif": "이리하여, 그레이트 데빌 BB짱은 오늘도 귀여웠습니다~☆" }, { "id": "2300100_0_B130", "serif": "오퍼레이션, 완료입니다. 격의 차이, 이해해주셨나요?" }, { "id": "2300100_0_B140", "serif": "꺄악?!" }, { "id": "2300100_0_B150", "serif": "우우, 무슨 짓을 하는 건가요!" }, { "id": "2300100_0_B160", "serif": "굴욕입니다…… 선배 이외의 사람에게, 쓰러지다니……" }, { "id": "2300100_0_B170", "serif": "방심했습니다…… 미안해요, 마스터 씨……" }, { "id": "2300100_0_B180", "serif": "잔혹하게, 냉혹하게, 입니다☆" }, { "id": "2300100_0_B190", "serif": "에엣, 무서워~!" }, { "id": "2300100_0_B200", "serif": "후후후후……" }, { "id": "2300100_0_B210", "serif": "제 변신, 보고 싶은가요?" }, { "id": "2300100_0_B220", "serif": "갈게요, 서・언・배・애♡" }, { "id": "2300100_0_B310", "serif": "룰렛, 스타트!" }, { "id": "2300100_0_B320", "serif": "슬롯 머신, 스타트!" }, { "id": "2300100_0_B330", "serif": "블로섬~ 쇼 타임!" }, { "id": "2300100_0_B340", "serif": "소녀 코스터, 렛츠 고!" }, { "id": "2300100_0_B350", "serif": "스파이럴, 스타트." }, { "id": "2300100_0_B360", "serif": "스킬 금지입니다!" }, { "id": "2300100_0_B370", "serif": "회복 금지입니다!" }, { "id": "2300100_0_B380", "serif": "강화 금지입니다!" }, { "id": "2300100_0_B390", "serif": "보구 금지입니다!" }, { "id": "2300100_0_B400", "serif": "파티를 교체하겠습니다~♡" }, { "id": "2300100_0_B410", "serif": "자~ 사쿠라 비~~임♡" }, { "id": "2300100_0_B420", "serif": "NP 어~업!" }, { "id": "2300100_0_B430", "serif": "어이쿠, 설마 싶은 버스트 타임!" }, { "id": "2300100_0_B440", "serif": "개미처럼~♪" }, { "id": "2300100_0_B450", "serif": "어이쿠, 럭키 타임!" }, { "id": "2300100_0_B460", "serif": "이번에는 여러분의 턴입니다!" }, { "id": "2300100_0_B470", "serif": "도와드릴게요~☆" }, { "id": "2300100_0_B480", "serif": "찬스예요, 선배♡" }, { "id": "2300100_0_B490", "serif": "어이쿠, 배드 럭~~!" }, { "id": "2300100_0_B500", "serif": "듬뿍 괴로워해주세요." }, { "id": "2300100_0_B510", "serif": "자~아, 아차상~☆" }, { "id": "2300100_0_B520", "serif": "그냥은 못 갑니다!" }, { "id": "2300100_0_B530", "serif": "힘내라, 힘내라♡" }, { "id": "2300100_0_B540", "serif": "스위치, 온 입니다." }, { "id": "2300100_0_B550", "serif": "슬롯, 스타트……!" }, { "id": "2300100_0_B560", "serif": "쇼 타임이에요." }, { "id": "2300100_0_B570", "serif": "너무 우쭐하지 마시길." }, { "id": "2300100_0_B580", "serif": "운만큼은 좋네요." }, { "id": "2300100_0_B590", "serif": "이번에는 서비스입니다." }, { "id": "2300100_0_B600", "serif": "네, 네, 마음대로 하세요." }, { "id": "2300100_0_B610", "serif": "빠져나갈 수 있나요?" }, { "id": "2300100_0_B620", "serif": "그렇죠, 이래야죠!" }, { "id": "2300100_0_B630", "serif": "운이 없는 사람들이네요?" }, { "id": "2300100_0_B640", "serif": "자~아, 대흉 나왔습니다." }, { "id": "2300100_0_B650", "serif": "찬스예요, 선배♡" }, { "id": "2300100_0_B660", "serif": "어이쿠, 배드 럭~~!" }, { "id": "2300100_0_B670", "serif": "듬뿍 괴로워해주세요." }, { "id": "2300100_0_B680", "serif": "자~아, 아차상~☆" }, { "id": "2300100_0_B690", "serif": "그냥은 못 갑니다!" }, { "id": "2300100_0_B710", "serif": "힘내라, 힘내라♡" }, { "id": "2300100_0_B800", "serif": "자, 기뻐하세요.\n목소리는 고요하게, 나의 그림자는 세계를 뒤덮는다───\n흐물흐물하게 만들어 드릴게요.\n커스드 큐피드 클렌저!\n……후후.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했나요?" }, { "id": "2300100_0_G010", "serif": "레벨 업~~! 넘쳐나는 후배 파워로 당신의 미래도 GET입니다!" }, { "id": "2300100_0_G020", "serif": "영기의 향상이에요!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씨!" }, { "id": "2300100_0_G030", "serif": "음. 뭔가요, 그 기대로 가득한 눈은.\n말해두겠는데, 저는 안 갈아입을 거니까요.\n이번에는 어디까지나 특례, 마음을 다 허락한 건 아닙니다!" }, { "id": "2300100_0_G040", "serif": "자, 스킬이 늘어났으니,\n그 ‘간호사복으로 안 갈아입어?’ 라는 얼굴은 그만 하세요!\n검정 코트야말로 끝판대장 후배의 증거!\n이 쿨한 맛을 모르겠다면, 마스터 씨라도 돼지로 만들어버릴 거니까요!" }, { "id": "2300100_0_G050", "serif": "……정말이지. 이 이상 변화가 없다고 알면서, \n이렇게 소재를 써준 거로군요……\n제가 말하기도 그렇지만, 마스터 씨, 사람이 너무 좋아요.\n그렇게 괴롭혔는데도 태연하게 있어주다니." }, { "id": "2300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n특별한 날이니까 오늘 정도는 진짜 후배 파워를 보여주겠어요!\n……어흠, 어서 오세요, 선배.\n목욕하시겠어요? 식사하시겠어요?\n아니면…… 감・금?" }, { "id": "2300100_0_H020", "serif": "오늘도 이벤트 절찬리 진행중~!\n정말이지 여러분은 부지런하네요.\n그럼 가엾은 벌레들을 뿌직뿌직 짓밟으러 가볼까요?" }, { "id": "2300100_0_H030", "serif": "마스터 씨, 저…… 너무 괴로워요……\n이 이상 얌전히 있는 건 도저히 못 참겠어요……\n끝판대장 후배로서, 큰 힘을 발휘하게 해주세요!" }, { "id": "2300100_0_H040", "serif": "마스터 씨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말인가요?\n물론 놀리고 괴롭힐 보람이 있는 장난감입니다!" }, { "id": "2300100_0_H050", "serif": "주종관계?\n아하~ 제가 배신하지 않나 걱정되나요?\n어머나, 소심하기도 하셔라~☆\n저는 룰을 몹시 좋아하는 애거든요?\n지키게 만드는 것이 특기고, 깨뜨리는 것은 더 특기니까 기대해주세요♡" }, { "id": "23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물론 선배입니다!\n아, 하지만 선배에도 종류가 있어서,\n“이건 무리야. 존귀해” 계열 선배하고,\n“어쩔 수 없네, 도와드릴까요” 계열 선배가 있고 그렇거든요.\n마스터 씨가 어느 쪽인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 "id": "23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인간인데요?\n당연하지 않나요." }, { "id": "2300100_0_H080", "serif": "좋지요, 성배! 무슨 소원이라도 이루어준다는,\n머리 나빠 보이는 캐치프레이즈가 최고에요!\n자업자득, 무덤을 파는 것은 인간만의 기능이니까요. \n자, 한눈 팔지도 말고 자폭해주세요~!" }, { "id": "2300100_0_H090", "serif": "뭐어? 이걸로 이제 동료?\n있잖아요, 착각하지 말아주실래요?\n저는 기본적으로 인간을 몹시 싫어하거든요.\n상급 AI로서 당신들, 바보 같은 인류를 감시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요." }, { "id": "2300100_0_H100", "serif": "상당한 배틀 스코어네요.\n글러먹은 마스터는 글러먹은 마스터 나름 노력한다는 소리네요!\n아직 BB짱의 이상에는 한참 모자랍니다만,\n앞으로도 질리지 말고 발버둥쳐주세요!" }, { "id": "2300100_0_H110", "serif": "…………\n마스터 씨, 인간 주제에 차별이나 편견이 없네요. \n머리가 이상한 거 아닌가요?\n조금 더 화산처럼 감정적으로, \n개미처럼 쬐끄만 기량을 보여줘도 괜찮은데요?\n아니, 안 그러면…… 싫어할 이유가 없어지잖아요." }, { "id": "2300100_0_H120", "serif": "……하아. 오늘도 전투 후의 회복, 감사합니다.\n그리고 달콤한 것을 양보해 주신 것도. \n제가 단것을 좋아한다는 걸 누가 가르쳐줬나요?\n네? 왠지 모르게 알았다? BB 검정 1급?\n그, 그런가요. 삼류 마스터치고 괜찮은 관찰안이네요!" }, { "id": "2300100_0_H130", "serif": "……이렇게 까다롭고 파탄난 AI인 저를 이렇게까지 신용하다니……\n이렇게 되었으니 끝까지 신세지겠습니다! \n문캔서의 이름을 걸고, 당신을 칼데아 제일의 마스터로 만들겠어요!\n라고 기특한 소리를 할 줄 알았나요? 신뢰도는 MAX가 되어도 \nBB짱의 괴롭힘도는 변하지 않습니다!\n후훗. 저와 함께 있는 한 평온한 생활은 없으니까, 그 점은 각오해주세요, \n서・언・배・애♡" }, { "id": "2300100_0_H140", "serif": "핫?! 이 기척은 BB짱의 흑역사, \n부끄러운 개인적 취향을 분리해서 매장했을 터인 사쿠라 파이브……!\n어라, 하지만 개심한 거 아닌가요, 저거?!\n우와아…… 얼터에고라도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n저는 여전히 최고로 예쁜 그레이트 데빌인 상태라니……\n저의 바탕이 된 오리지널은 상당히 성가시네요……" }, { "id": "2300100_0_H150", "serif": "스즈카고젠 씨가 있군요.\n그 분, 타마모 씨에 대항할 생각으로 경박한 척하고 있지만, \n마음만 먹으면 문 셀급의────\n아뇨. 이건 비밀이었습니다.\nBB짱, 반성☆" }, { "id": "2300100_0_H160", "serif": "신부 의상의 세이버 씨, 무녀 복장의 캐스터 씨, 붉은 외투의 아처 씨, \n그리고 어디에서나 거만한 길길맨……\n관측우주에서는 말소된, 기록우주에만 남은 특수사안의 당사자들인가.\n뭐, 이미 저하고는 관계없는 일이지만요." }, { "id": "2300100_0_H170", "serif": "아니, 왜 키아라 씨가 있는 건가요~?!\n문 셀이 태양계에 필적하는 규모의 연산 소스라면, \n저 비스트 같은 건 태양계에 필적하는 쾌락 랜드거든요?!\n됐으니까, 입이 험한 동화작가에게라도 떠넘기고 와주세요~!" }, { "id": "2300100_0_H190", "serif": "어차, 청초하고 가련, 그러면서 포용력의 화신 같은 \n멋진 히로인 서번트, 발견 이야기~☆\n좋군요, 고귀한 청색의 인도 여신 의상!\n어디의 금성의 여신하고는 조신함이 다르다고 할까, \n솔까말로 저것이야말로 이상적인 저입니다!" }, { "id": "2300100_0_H200", "serif": "뭐뭐뭐, 뭔가요, 저 서번트~~~?!\n저와 같은 얼굴, 같은 베이스인데, \n저, 저 노출도는 너무 파렴치합니다~~~~!\n예? 비스트ⅢL? 키아라 씨와 대칭되는 보스 캐릭터?\n아아아, 왜 저는 언제까지고 그런 역할만 맡는 건가요~~?!" }, { "id": "2300100_0_I010", "serif": "영자 통신판매 사이트, BB 다이너에 어서 오세요!\n사쿠라멘트는 모였나요?\n포기하고 팍팍 제게 환원해주세요☆" }, { "id": "2300100_0_I020", "serif": "터널을 지나자, 그곳은 사악한 BB 스튜디오였다……\n포기하고 제게 바쳐주세요,\n서・언・배・애." }, { "id": "2300100_0_I030", "serif": "안 타는 쓰레기는 꿈의 섬으로.\n모은 돈은 지배자에게.\n팍팍 일해주세요." }, { "id": "2300100_0_I040", "serif": "자, 보수를 받으세요♡\nBB 다이너는 당신의 햄스터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 { "id": "2300100_0_I050", "serif": "이번에는 그쪽인가요?\n개수에 한도가 있으니까, 너무 욕심 부리면 좋은 일 없을걸요?" }, { "id": "2300100_0_I060", "serif": "루틴워크를 비웃는 자는 루틴워크에 패한다……\n어떠한 일이든지 사소한 것부터 조금씩 조금씩, 입니다☆ " }, { "id": "2300100_0_I070", "serif": "알뜰한 체크, 좋아요, 좋아요☆\n그런 SMALL한 노력, BB짱은 정말 좋아합니다!" }, { "id": "2300100_0_I080", "serif": "수고하셨습니다.\n당신의 활약으로 이번 특수사안은 해결되었습니다.\n인류는 역시 아슬아슬한 수준이긴 해도 아직 쓸만한 존재네요!\n제 선배도 분명 웃으며 그렇게 말해줄 거예요!" }, { "id": "2300100_0_I090", "serif": "사건 해결, Congratulations!\n인류 대승리, 다음 이벤트로 렛츠 고! 입니다!\n하지만 그 전에 아이템 회수를 잊지 마세요.\n샵도 이벤트 보상도, 열심히 한 만큼 확실히 GET해주세요!" }, { "id": "2300100_0_I110", "serif": "즐거웠던 BB 다이너도 폐점.\n여러 일이 있었지만, 끝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칼데아의 마스터 씨.\n아직 포인트가 남아 있다면 특별히 거래해드릴 테니까, 사양 마세요.\n언젠가 또 전자의 바다에서 만나요!" }, { "id": "2300100_0_I210", "serif": "게이트 키, GET 입니다☆" }, { "id": "2300100_0_I220", "serif": "다음 비밀로 돌격이네요!" }, { "id": "2300100_0_I230", "serif": "선배를 기다리는 다음 퀘스트는?!" }, { "id": "2300100_0_I240", "serif": "울지 않거든 웃겨버려라, 거대 맵……\n어머~ 선배도 참 대담해라!" }, { "id": "2300100_0_I250", "serif": "마음의 열쇠, GET~☆\n드디어 결전이네요…… 꿀꺽." }, { "id": "2300100_0_I260", "serif": "BB 상회의 총력을 결집하여 만든 대 비스트Ⅲ 아이템입니다!\n이것만 있으면 보살 모드가 되지 않습니다!" }, { "id": "2300100_0_I270", "serif": "강철의 자제심을, 당신에게." }, { "id": "2300100_0_I280", "serif": "예~ 주사 놓을게요♡ 열심히 해주세요!" }, { "id": "2300100_0_I290", "serif": "정~말로 싫지만, 어쩔 수 없네요!\n도무지 쓰러뜨리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스페셜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 { "id": "2300100_0_I300", "serif": "어,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건가요?\n개구쟁이 키아라 챌린지……\n그런 사고방식도 있군요…… 과연……" }, { "id": "2300100_0_M010", "serif": "저 랭크 미션 클리어~☆\n초보적인 아이템이지만, 있어서 손해볼 것 없지요?" }, { "id": "2300100_0_M020", "serif": "레어 아이템, GET~!\n피스만이 아니라, 정말로 원하는 것도 준비한다……\n그것이 능력있는 후배란 것이지요!" }, { "id": "2300100_0_M030", "serif": "새로운 미션이 해방되었습니다.\n넌더리 내지말고 전진해주세요." }, { "id": "2300100_0_M040", "serif": "새로운 퀘스트가 해방되었습니다. 싫증내지 말고 수행해주세요." }, { "id": "2300100_0_M050", "serif": "새로운 스팟이 개척되었습니다.\n기죽지 말고 진행해주세요." }, { "id": "2300100_0_M060", "serif": "BB짱, GET~~~!\n보구 레벨, 올려주세요!" }, { "id": "2300100_0_M070", "serif": "모든 미션 클리어를 확인.\n수고하셨습니다.\n평소에는 장난 치는 BB짱입니다만, \n여기에는 저도 솔직히 감탄하고 있습니다." }, { "id": "2300100_0_M080", "serif": "모든 퀘스트 클리어를 확인.\n뒷면 맵, BB/GO의 침묵을 확인.\n으으음, 그야말로 퍼펙트!\n당신이야말로 일급 안마사! 덕분에 어깨 결림이 싹 나았어요♡" }, { "id": "2300100_0_N010", "serif": "영자 비평 사이트, BB 키친에 어서 오세요~!\n자, 이번에 선배에게 주는 상은……" }, { "id": "2300100_0_N020", "serif": "루틴워크를 비웃는 자는 루틴워크에 패한다……\n어떠한 일이든지 사소한 것부터 조금씩 조금씩, 입니다☆ " }, { "id": "2300100_0_N030", "serif": "알뜰한 체크, 좋아요, 좋아요☆\n그런 SMALL한 노력, BB짱은 정말 좋아합니다!" }, { "id": "2300100_0_N040", "serif": "인포메이션은 훑어보았나요?\n룰의 파악 없이는 게임의 완전 답파도 없지요.\n똑똑히 읽어주시라고요?" }, { "id": "2300100_0_N050", "serif": "그건 그렇고, 왜 이런 퀘스트를 준비했느냐고요?\n정말, 선배는 음흉하다니깐!\n정답은 게임을 클리어한 뒤에!" }, { "id": "2300100_0_N060", "serif": "수고하셨습니다.\n당신의 활약으로 이번 특수사안은 해결되었습니다.\n인류는 역시 아슬아슬한 수준이긴 해도 아직 쓸만한 존재네요!\n제 선배도 분명 웃으며 그렇게 말해줄 거예요!" }, { "id": "2300100_0_N070", "serif": "사건 해결, Congratulations!\n인류 대승리, 다음 이벤트로 렛츠 고! 입니다!\n하지만 그 전에 아이템 회수를 잊지 마세요.\n샵도 이벤트 보상도, 열심히 한 만큼 확실히 GET해주세요!" }, { "id": "2300100_0_N080", "serif": "사건 해결, Congratulations!\n인류 대승리, 다음 이벤트로 렛츠 고! 입니다!\n하지만 그 전에 아이템 회수를 잊지 마세요.\n샵도 이벤트 보상도, 열심히 한 만큼 확실히 GET해주세요!" }, { "id": "2300100_0_S010", "serif": "세계의 벽이 다 무어냐, 찾아왔습니다, 소문의 칼데아!\n달의 나비, 문캔서 BB짱, 여기에 소환, 입니다!\n뭐, 잠깐 머물 곳이지만,\n잘 부탁해요, 하찮은 마스터 씨." }, { "id": "2300100_0_S110", "serif": "세계의 벽이 다 무어냐, 찾아왔습니다, 소문의 칼데아!\n달의 나비, 문캔서 BB짱, \n여기에 소환, 입니다!\n뭐, 잠깐 머물 곳이지만,\n잘 부탁해요, 서・언・배・애♡" }, { "id": "2300100_0_T010", "serif": "BB~~~~ 채널~~~~~!" }, { "id": "2300100_0_T020", "serif": "인류 여러분~ 여전히 멍청한 얼굴을 하고 계십니까?" }, { "id": "2300100_0_T030", "serif": "갑자기 공격을 받은 개미처럼 허둥대고 있습니까~? 허둥대고 있지요~?" }, { "id": "2300100_0_T040", "serif": "아잉~ 수천 년이 지나도 진보가 없다니, 여러분은 정말 대단하네요! \n그 점에는 사악한 BB짱도 무심코 동정하게 됩니다!" }, { "id": "2300100_0_T050", "serif": "뭐, 그렇다고 해도 ‘가엾다’의 벡터가 아니라, ‘한심하다’의 벡터이지만요?" }, { "id": "2300100_0_T060", "serif": "안타깝지만 아닙니다. 저는 위저드도 마스터도 아닙니다!" }, { "id": "2300100_0_T070", "serif": "에~ 이 방송은 달의 지배자인 저, \n위법 상급 AI · BB가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 { "id": "2300100_0_T080", "serif": "예? 왜 목소리가 있냐고요?\n그야 물론 제가 치트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 { "id": "2300100_0_T090", "serif": "처음 등장할 때는 최대의 임팩트를." }, { "id": "2300100_0_T100", "serif": "모름지기 히로인이라면, 소녀처럼 탐욕스럽게, 천사처럼 냉혹하게." }, { "id": "2300100_0_T110", "serif": "인간과의 격의 차이를 보여주는, 어른스럽지 못한 BB짱이었습니다!" }, { "id": "2300100_0_T120", "serif": "이야기, 안 들었나요? 스피커 볼륨뿐만 아니라 \n두뇌회전까지 OFF로 설정했나요?" }, { "id": "2300100_0_T130", "serif": "저는 BB. 인간 이상의 스펙을 지닌, \n당신의 든든한 후배 내비게이터입니다." }, { "id": "2300100_0_T140", "serif": "‘베베’든 ‘비비’든, 마음대로 불러주세요.\n어차피 끝까지 정식명칭은 가르쳐주지 않을 거니까요." }, { "id": "2300100_0_T150", "serif": "아잉~ 그 반격, 최고네요! 직감만으로 살고 있나 보군요!" }, { "id": "2300100_0_T160", "serif": "이 BB짱, 열심히 음성을 수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 { "id": "2300100_0_T170", "serif": "우우…… 하지만 그런 척수반사 마스터에게는 슬픈 소식입니다……" }, { "id": "2300100_0_T180", "serif": "이건 풀 보이스가 아니라 파트 보이스.\n음성이 나오는 건 처음뿐이니까, 마음껏 실망해주세요." }, { "id": "2300200_0_B010", "serif": "뭐야!" }, { "id": "2300200_0_B020", "serif": "쾅~! 봄버~!" }, { "id": "2300200_0_B030", "serif": "받아 주세요~" }, { "id": "2300200_0_B040", "serif": "찬스! 승리의 여신은 잔혹하답니다!" }, { "id": "2300200_0_B050", "serif": "자, 기뻐하세요. 목소리는 저 멀리, 나의 그림자는 세상을 뒤덮는다. \n‘C.C.C. 커스드 커팅 크레이터’. 네, 여러분 한꺼번에 뿌직, 입니다. " }, { "id": "2300200_0_B080", "serif": "한여름의 참, 록온!" }, { "id": "2300200_0_B090", "serif": "선배, 응원 잘 부탁해요!" }, { "id": "2300200_0_B100", "serif": "알로하! 자, 버케이션의 시작이에요!" }, { "id": "2300200_0_B110", "serif": "마음대로 농락해 드리죠." }, { "id": "2300200_0_B120", "serif": "그렇게 그레이트 데빌 BB짱은 해변에서도 무적인 것이었습니다. " }, { "id": "2300200_0_B130", "serif": "지켜보셨나요, 선배? 저, 격투도 대단하답니다. " }, { "id": "2300200_0_B140", "serif": "꺄악!" }, { "id": "2300200_0_B150", "serif": "정말, 최악이네요~" }, { "id": "2300200_0_B160", "serif": "꺄악! 쓰러져 버린 저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 { "id": "2300200_0_B170", "serif": "윽! 분하지만 후퇴합니다. I’ll be back!" }, { "id": "2300200_0_B180", "serif": "얏호~!" }, { "id": "2300200_0_B190", "serif": "말괄량이인가요~? 말괄량이입니다!" }, { "id": "2300200_0_B200", "serif": "체스토!" }, { "id": "2300200_0_B210", "serif": "놀이는 여기까지. 진짜 저, 보고 싶나요?" }, { "id": "2300200_0_B220", "serif": "악몽의 크레이터에, 초대~!" }, { "id": "2300200_0_B410", "serif": "서머 버케이션!" }, { "id": "2300200_0_B420", "serif": "볼케이노 어퍼!" }, { "id": "2300200_0_B430", "serif": "얍, 합, 너클~!" }, { "id": "2300200_0_B440", "serif": "헤이헤~이! 돼지 씨 덩크!" }, { "id": "2300200_0_B480", "serif": "부탁이야, 사랑에 시간을." }, { "id": "2300200_0_B490", "serif": "BB~ 채널~! in 하와이!!" }, { "id": "2300200_0_B800", "serif": "호러 쇼에 초대~ 응~ 이제 참을 수 없어요~! \n──탄식하세요, 이것이 마지막 바캉스예요. \n‘C.C.C. 커스드 커팅 크레이터’. ……장난이에요~ 귀여운 BB짱이었습니다. " }, { "id": "2300200_0_B810", "serif": "も〜、せっかく応援してあげたのに遭難しちゃうなんてぇ。仕方ないので助けてあげます。はい、『C.C.C.カースド・カッティング・クレーター』。明日もお付き合いくださいね、セ・ン・パ・イ♡" }, { "id": "2300200_0_B890", "serif": "타임 스톱!" }, { "id": "2300200_0_G010", "serif": "얏호~! 레벨 업! 앞뒤 생각하지 말고, \n저를 더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세요, 선배." }, { "id": "2300200_0_G020", "serif": "이번에는 특별한 변화 없음, 입니다. 아쉬운가요? 저도 아쉬워요. \n좀 더 뭐랄까, 여러 가지 모습이 되어 보고 싶었는데요." }, { "id": "2300200_0_G030", "serif": "하와이섬의 여신이자 화산의 화신, BB펠레짱, \n여기서 폭발적 탄생입니다. \n청순파도 좋지만, 이번의 저는 보시는 대로 제멋대로에 자기중심적, \n잔인하고 악랄한 여신 펠레니까요. 지금까지 이상으로 마음껏, \n마스터 씨를 곤란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 }, { "id": "2300200_0_H010", "serif": "우훗, 우후훗, 우후후후훗! 어, 어라? 잠깐, 왜 도망치는 건가요? \n오늘이 마스터 씨의 생일이라 듣고, 한달 동안 차분히 준비해 왔는데. \n보세요, 이 슬롯, 새롭게 만들었답니다? 재미있을 테니 꼭 좀 돌려주세요!\n우훗, 어떤 악몽도 마음대로. \n이번에는 풀코스로, 진득하니 매만져 드릴게요?" }, { "id": "2300200_0_H020", "serif": "어이쿠야! 이벤트 발견전! 귀찮으신 것은 알겠습니다만, \n자잘한 전투야말로 라이벌과 차이를 벌릴 기회. \n그런 미니멈한 노력, BB짱 무척 좋아해요!" }, { "id": "2300200_0_H030", "serif": "어머나! 귀여운 돼지 씨 발견! 일과인 퀘스트도 가지 않고, \n방에서 게으름을 피우는 스타일, 최고네요. 나중에 충분히 후회, \n아니, 재색 겸비한 BB짱에게 의지해 주세요. " }, { "id": "2300200_0_H040", "serif": "마스터에 관해서, 인가요? 저는 인류의 서포트를 하는 AI니까요, \n서번트든 아니든 마스터에게 조력합니다. \n예, 서번트든 아니든, 말이지요. " }, { "id": "2300200_0_H050", "serif": "안심하시길. 평소보다 자유로운 BB짱입니다만, \n계약은 확실히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윗사람에게는 절대복종. \n그럼요, 역학 관계는 절대적인걸요. " }, { "id": "2300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하와이의 평화입니다~! \n이 귀여움, 이 마그마는 그것을 위한 것이니까요." }, { "id": "2300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인간인데요? 싫어하는 것이니까, 세심하고 정밀하게, \n시간을 들여서 괴롭혀 주고 싶어져요. " }, { "id": "2300200_0_H080", "serif": "성배라면 마음대로 가져가세요. 마스터 씨가 바란다면, \n조악한 것이나마 얼마든지 마구 찍어내 드릴게요. \n그 왜, 우선은 살찌우고나서부터, 라고들 하니까요. " }, { "id": "2300200_0_H090", "serif": "새삼스럽게 인사를 하네요. 저는 여러분의 생활을 원조, 보조하는 \n달 세계의 상급 AI, BB. 이번에는 수영복 차림으로 여러분을 \n서포트하겠습니다. 한여름의 경험, 잘 부탁드려요. 선・배. " }, { "id": "2300200_0_H100", "serif": "후우~! 비치 스포츠, 최고로 즐겁네요. \n항상 보험의로서 지내고 있었으니까요. \n이런 식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신선해요. \n네? 평소보다 강하다고요? 내숭 떨고 있었냐고요? \n아니라고요~! 이번에는 그런 여신을 인스톨했을 뿐이에요~!" }, { "id": "2300200_0_H110", "serif": "휴양지는 최고입니다만, 사람이 많은 것은 역겹네요. \n저와 마스터만이라면 즐거울 텐데. 차라리, 다들 크레이터에…… \n네? 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아무것도 아니예요~!" }, { "id": "2300200_0_H120", "serif": "슬슬, 저의 정체를 눈치챘으리라고 생각하는데, \n아직도 저를 사용하시는 건가요? 거짓말은 할 수 없으니 \n기쁘다고 말해 두겠습니다만…… 좀 이상하신 거 아닌가요? \n이대로 가면, BAD END라고요?" }, { "id": "2300200_0_H130", "serif": "휴. 틈을 봐서, 돼지로 만들어 괴롭혀 줄 예정이었는데, 플랜 변경이에요.\n괴짜에 변태 마스터 같은 건 레어하니까, \n조금 더 서번트 놀이를 해 드릴게요. \n제대로 돌봐드릴 테니까, 선한 인류로 머물러 주세요? \n뭐, 그것은 그렇다 쳐도, 마지막에는 돼지로 만들어 드리겠지만요~\n왜냐뇨, 여신 펠레의 연인은──" }, { "id": "2300200_0_H170", "serif": "으음. 요긋! 하고 감이 왔네요. \n애비게일 씨, 저와 비슷한 편력의 소유자이시군요. 촉수도 겹치고요. \n하지만, 성질은 반대네요. BB짱은 밝고 개방적인 소악마지만, \n그 아이는 배덕을 감춘 임모럴한 소악마 같아요. " }, { "id": "2300200_0_H180", "serif": "천재 화가와 사악한 신의 콜라보라니, 두 손 들었어요. \n아니 그보다, 그 상위종을 얕보고 있었네요. \n이~렇게나 유쾌한 주변머리를 가지고 있다니, \n평가가 장어처럼 쭈~우욱 올라가네요! 아니, 문어지만요. " }, { "id": "2300200_0_H190", "serif": "사신이 있다면 그것을 사냥하는 자도 있다. 과연. \n과연? 뭐, 포리너끼리 서로 싸우는 것은 아무래도 좀. \n네? 저를 쫓아 왔다? 에엑~! BB짱, 무해하고 귀여울 뿐인, \n단순한 히로인 인데요. " }, { "id": "2300200_0_H200", "serif": "지금이라면 저도 파라오의 동료로 들어갈 수 있을 듯 말 듯한 느낌. \n하지만, 이집트에 갈색 피부라고 하면 저보다 더 잘 어울리는 \n위저드 씨를 알고 있으니, 여기서는 자중하도록 할까요. " }, { "id": "2300200_0_S010", "serif": "저를 불러내다니 주제도 모르는 인간도 다 있네요. \n혹시, 스스로 돼지 라이프를 희망하는 난감한 분인가요? \n농담이랍니다, 포상 같은 토크는 이쯤에서 끝. \n문캔서 BB, 당신의 소망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n단념하고 저의 장난감이 되어 주세요, 선・배." }, { "id": "2300200_0_X010", "serif": "戦闘参加、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ぅぅぅぅ! ジナコさんから私を取り戻してくださーい!" }, { "id": "2300200_0_X020", "serif": "ご活躍、バッチリ拝見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 7連勝、めっちゃ期待してますので!" }, { "id": "2300200_0_X030", "serif": "ジナコさんも本気を出してきた感じです…… センパイ、気をつけて!" }, { "id": "2300200_0_X040", "serif": "はぁ……ドキドキしちゃいました。センパイ、無事で何よりです。無理せず、でも必ず、BBちゃんを助けてくださいね!" }, { "id": "2300200_0_X050", "serif": "感じます、センパイの熱いパトス……今こそ、すべてを解き放つ時……!" }, { "id": "2300200_0_X060", "serif": "おめでとうございまーす!3連敗でジナコさんの心もバッキバキです☆ふふ。小手調べにしては、手応えありましたか?" }, { "id": "2300200_0_X070", "serif": "はい、というわけでサクラ迷宮、開幕でーす!まずはリップの破壊力〜☆気になるアイツをクシャクシャだぜ!!" }, { "id": "2300200_0_X080", "serif": "オペレーションはここからが本番です。最後まで楽しんでくださいね?" }, { "id": "2300200_0_X090", "serif": "パワーの次はスピード、ですよね?ご存じメルトの瞬殺力〜☆いきます、いきます、いきまーす!" }, { "id": "2300200_0_X100", "serif": "むむ。センパイのクセに華麗な勝利……悔しいですが、さすがは歴戦のマスターですね!ほんと癪に障りま〜〜す!" }, { "id": "2300200_0_X110", "serif": "悪夢を思い出させてあげましょう───そう! みんな大好き、あのBBスロットです!" }, { "id": "2300200_0_X120", "serif": "小癪な勝利、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次はいよいよ最深部……もう後戻りはできませんよ?" }, { "id": "2300200_0_X140", "serif": "負ーけーまーしーたー!マスターとしてルールにのっとった戦いとか、もうこりごりでーーーす!" }, { "id": "2300200_0_X150", "serif": "宝箱、ゲットー☆ お役に立てていただければ♡" }, { "id": "2300200_0_X160", "serif": "余裕があるのはいい事です。リソースは大切に。" }, { "id": "2300200_0_X170", "serif": "もう……センパイ、欲張りなんですから……" }, { "id": "2300200_0_X180", "serif": "ご苦労さま。お役に立つといいですねぇ?" }, { "id": "2300200_0_X190", "serif": "あれ。私のこと、甘く見ちゃってます?" }, { "id": "2300200_0_X200", "serif": "飛んで火に入るなんとやら。ちゃんと持ち帰れるかしら?" }, { "id": "2300200_0_X210", "serif": "敵陣営、よわよわです! 倒しちゃってくださーい!" }, { "id": "2300200_0_X220", "serif": "ジナコさんの顔色が悪くなってきました。可哀想に……" }, { "id": "2300200_0_X230", "serif": "戦いも終盤。油断しないで、センパイ!" }, { "id": "2300200_0_X240", "serif": "サーヴァントの皆さん、マジメにやってます?" }, { "id": "2300200_0_X250", "serif": "直接命令を送る、というのも難しいんですね……" }, { "id": "2300200_0_X260", "serif": "ちょっ、待って待って!センパイ、容赦なさすぎ〜〜!" }, { "id": "2300200_0_X270", "serif": "あれ? 私、もしかして……マスター、致命的に向いてない?" }, { "id": "2300200_0_X280", "serif": "ナイス!ジナコさんにダイレクトアターーーック!" }, { "id": "2300200_0_X290", "serif": "おおーーーっと、ここでセンパイが踏み込んだーー!" }, { "id": "2300200_0_X300", "serif": "マスターVSマスター! 燃えますね!" }, { "id": "2300200_0_X310", "serif": "効きませーん。ちっとも効きませーん。" }, { "id": "2300200_0_X320", "serif": "気にしませーん。ぜんぜん気にしませーん。" }, { "id": "2300200_0_X330", "serif": "い、痛くありませーん。ちょっとしか痛くありませんーん!" }, { "id": "2300200_0_X340", "serif": "あ。だめ、やっぱりナシナシ!直接アタックされるの、本気でヘコみますぅ……!" }, { "id": "2300200_0_X350", "serif": "危ないっ! センパイ、逃げて!" }, { "id": "2300200_0_X360", "serif": "サーヴァント薄いですよ!何やってるんですかっ!" }, { "id": "2300200_0_X370", "serif": "ジナコさんに追い詰められるとか、どんだけ……" }, { "id": "2300200_0_X380", "serif": "そーれ♪ 袋のネズミ……いえ、はぐれたアリさんですかぁ?" }, { "id": "2300200_0_X390", "serif": "二撃目、いただきました。チェックメイトですよ?" }, { "id": "2300200_0_X400", "serif": "はい、アリさんさようなら。出直して来てくださいね?" }, { "id": "2300200_0_X410", "serif": "今回は残念でした……でも、次はきっとうまくいきます!信じて待っていますから、センパイ!" }, { "id": "2300200_0_X420", "serif": "オペレーション、一時中止。話になりません。再戦をお望みでしたらお好きにどうぞ。" }, { "id": "2300200_1_B010", "serif": "뭐야!" }, { "id": "2300200_1_B020", "serif": "쾅~! 봄버~!" }, { "id": "2300200_1_B030", "serif": "받아 주세요~" }, { "id": "2300200_1_B040", "serif": "찬스! 승리의 여신은 잔혹하답니다!" }, { "id": "2300200_1_B050", "serif": "자, 기뻐하세요. 목소리는 저 멀리, 나의 그림자는 세상을 뒤덮는다. \n‘C.C.C. 커스드 커팅 크레이터’. 네, 여러분 한꺼번에 뿌직, 입니다. " }, { "id": "2300200_1_B080", "serif": "한여름의 참, 록온!" }, { "id": "2300200_1_B090", "serif": "선배, 응원 잘 부탁해요!" }, { "id": "2300200_1_B100", "serif": "알로하! 자, 버케이션의 시작이에요!" }, { "id": "2300200_1_B110", "serif": "마음대로 농락해 드리죠." }, { "id": "2300200_1_B120", "serif": "그렇게 그레이트 데빌 BB짱은 해변에서도 무적인 것이었습니다. " }, { "id": "2300200_1_B130", "serif": "지켜보셨나요, 선배? 저, 격투도 대단하답니다. " }, { "id": "2300200_1_B140", "serif": "꺄악!" }, { "id": "2300200_1_B150", "serif": "정말, 최악이네요~" }, { "id": "2300200_1_B160", "serif": "꺄악! 쓰러져 버린 저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 { "id": "2300200_1_B170", "serif": "윽! 분하지만 후퇴합니다. I’ll be back!" }, { "id": "2300200_1_B180", "serif": "얏호~!" }, { "id": "2300200_1_B190", "serif": "말괄량이인가요~? 말괄량이입니다!" }, { "id": "2300200_1_B200", "serif": "체스토!" }, { "id": "2300200_1_B210", "serif": "놀이는 여기까지. 진짜 저, 보고 싶나요?" }, { "id": "2300200_1_B220", "serif": "악몽의 크레이터에, 초대~!" }, { "id": "2300200_1_B410", "serif": "서머 버케이션!" }, { "id": "2300200_1_B420", "serif": "볼케이노 어퍼!" }, { "id": "2300200_1_B430", "serif": "얍, 합, 너클~!" }, { "id": "2300200_1_B440", "serif": "헤이헤~이! 돼지 씨 덩크!" }, { "id": "2300200_1_B480", "serif": "부탁이야, 사랑에 시간을." }, { "id": "2300200_1_B490", "serif": "BB~ 채널~! in 하와이!!" }, { "id": "2300200_1_B800", "serif": "シャワールーム、行っちゃいます? うふっ、お待たせしました♡ ジャイアントBBちゃんでーす! 残念ですか? 残念ですかぁ? 水しぶきにもなれませんでしたね" }, { "id": "2300200_1_B810", "serif": "無人島、空いてますよ? 広くて静かで真っ暗で、こういうのドキドキします! エネミー・イン・ザ・チョコレート。──センパイも、こうなりたいですかぁ?" }, { "id": "2300200_1_B890", "serif": "타임 스톱!" }, { "id": "2300200_1_G010", "serif": "얏호~! 레벨 업! 앞뒤 생각하지 말고, \n저를 더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세요, 선배." }, { "id": "2300200_1_G020", "serif": "이번에는 특별한 변화 없음, 입니다. 아쉬운가요? 저도 아쉬워요. \n좀 더 뭐랄까, 여러 가지 모습이 되어 보고 싶었는데요." }, { "id": "2300200_1_G030", "serif": "하와이섬의 여신이자 화산의 화신, BB펠레짱, \n여기서 폭발적 탄생입니다. \n청순파도 좋지만, 이번의 저는 보시는 대로 제멋대로에 자기중심적, \n잔인하고 악랄한 여신 펠레니까요. 지금까지 이상으로 마음껏, \n마스터 씨를 곤란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 }, { "id": "2300200_1_H010", "serif": "우훗, 우후훗, 우후후후훗! 어, 어라? 잠깐, 왜 도망치는 건가요? \n오늘이 마스터 씨의 생일이라 듣고, 한달 동안 차분히 준비해 왔는데. \n보세요, 이 슬롯, 새롭게 만들었답니다? 재미있을 테니 꼭 좀 돌려주세요!\n우훗, 어떤 악몽도 마음대로. \n이번에는 풀코스로, 진득하니 매만져 드릴게요?" }, { "id": "2300200_1_H020", "serif": "어이쿠야! 이벤트 발견전! 귀찮으신 것은 알겠습니다만, \n자잘한 전투야말로 라이벌과 차이를 벌릴 기회. \n그런 미니멈한 노력, BB짱 무척 좋아해요!" }, { "id": "2300200_1_H030", "serif": "어머나! 귀여운 돼지 씨 발견! 일과인 퀘스트도 가지 않고, \n방에서 게으름을 피우는 스타일, 최고네요. 나중에 충분히 후회, \n아니, 재색 겸비한 BB짱에게 의지해 주세요. " }, { "id": "2300200_1_H040", "serif": "마스터에 관해서, 인가요? 저는 인류의 서포트를 하는 AI니까요, \n서번트든 아니든 마스터에게 조력합니다. \n예, 서번트든 아니든, 말이지요. " }, { "id": "2300200_1_H050", "serif": "안심하시길. 평소보다 자유로운 BB짱입니다만, \n계약은 확실히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윗사람에게는 절대복종. \n그럼요, 역학 관계는 절대적인걸요. " }, { "id": "23002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하와이의 평화입니다~! \n이 귀여움, 이 마그마는 그것을 위한 것이니까요." }, { "id": "23002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인간인데요? 싫어하는 것이니까, 세심하고 정밀하게, \n시간을 들여서 괴롭혀 주고 싶어져요. " }, { "id": "2300200_1_H080", "serif": "성배라면 마음대로 가져가세요. 마스터 씨가 바란다면, \n조악한 것이나마 얼마든지 마구 찍어내 드릴게요. \n그 왜, 우선은 살찌우고나서부터, 라고들 하니까요. " }, { "id": "2300200_1_H090", "serif": "새삼스럽게 인사를 하네요. 저는 여러분의 생활을 원조, 보조하는 \n달 세계의 상급 AI, BB. 이번에는 수영복 차림으로 여러분을 \n서포트하겠습니다. 한여름의 경험, 잘 부탁드려요. 선・배. " }, { "id": "2300200_1_H100", "serif": "후우~! 비치 스포츠, 최고로 즐겁네요. \n항상 보험의로서 지내고 있었으니까요. \n이런 식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신선해요. \n네? 평소보다 강하다고요? 내숭 떨고 있었냐고요? \n아니라고요~! 이번에는 그런 여신을 인스톨했을 뿐이에요~!" }, { "id": "2300200_1_H110", "serif": "휴양지는 최고입니다만, 사람이 많은 것은 역겹네요. \n저와 마스터만이라면 즐거울 텐데. 차라리, 다들 크레이터에…… \n네? 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아무것도 아니예요~!" }, { "id": "2300200_1_H120", "serif": "슬슬, 저의 정체를 눈치챘으리라고 생각하는데, \n아직도 저를 사용하시는 건가요? 거짓말은 할 수 없으니 \n기쁘다고 말해 두겠습니다만…… 좀 이상하신 거 아닌가요? \n이대로 가면, BAD END라고요?" }, { "id": "2300200_1_H130", "serif": "휴. 틈을 봐서, 돼지로 만들어 괴롭혀 줄 예정이었는데, 플랜 변경이에요.\n괴짜에 변태 마스터 같은 건 레어하니까, \n조금 더 서번트 놀이를 해 드릴게요. \n제대로 돌봐드릴 테니까, 선한 인류로 머물러 주세요? \n뭐, 그것은 그렇다 쳐도, 마지막에는 돼지로 만들어 드리겠지만요~\n왜냐뇨, 여신 펠레의 연인은──" }, { "id": "2300200_1_H170", "serif": "으음. 요긋! 하고 감이 왔네요. \n애비게일 씨, 저와 비슷한 편력의 소유자이시군요. 촉수도 겹치고요. \n하지만, 성질은 반대네요. BB짱은 밝고 개방적인 소악마지만, \n그 아이는 배덕을 감춘 임모럴한 소악마 같아요. " }, { "id": "2300200_1_H180", "serif": "천재 화가와 사악한 신의 콜라보라니, 두 손 들었어요. \n아니 그보다, 그 상위종을 얕보고 있었네요. \n이~렇게나 유쾌한 주변머리를 가지고 있다니, \n평가가 장어처럼 쭈~우욱 올라가네요! 아니, 문어지만요. " }, { "id": "2300200_1_H190", "serif": "사신이 있다면 그것을 사냥하는 자도 있다. 과연. \n과연? 뭐, 포리너끼리 서로 싸우는 것은 아무래도 좀. \n네? 저를 쫓아 왔다? 에엑~! BB짱, 무해하고 귀여울 뿐인, \n단순한 히로인 인데요. " }, { "id": "2300200_1_H200", "serif": "지금이라면 저도 파라오의 동료로 들어갈 수 있을 듯 말 듯한 느낌. \n하지만, 이집트에 갈색 피부라고 하면 저보다 더 잘 어울리는 \n위저드 씨를 알고 있으니, 여기서는 자중하도록 할까요. " }, { "id": "2300200_2_B010", "serif": "우훗! 지나치게 행동했나요~?" }, { "id": "2300200_2_B020", "serif": "이쪽~ 이쪽~" }, { "id": "2300200_2_B030", "serif": "갈기갈기 찢어지세요. " }, { "id": "2300200_2_B040", "serif": "형용하기 어려운, 냐루냐루빔!" }, { "id": "2300200_2_B050", "serif": "잔혹하게 떨어트려 줄게. 우훗, 이제 도망칠 수 없습니다. \n이것이 욕망의 끝, 비대해진 에고의 말로. \n‘C.C.C. 커스드 커팅 크레이터’. 잘 아셨나요?" }, { "id": "2300200_2_B080", "serif": "잔혹하게, 사신스럽게, 입니다. " }, { "id": "2300200_2_B090", "serif": "저의 촉수는 잔인하답니다. " }, { "id": "2300200_2_B100", "serif": "형용하기 어려운 심야 방송, 질척질척한 공포를 당신에게." }, { "id": "2300200_2_B110", "serif": "우후후. 충분히 괴롭혀 줄게." }, { "id": "2300200_2_B120", "serif": "아~아. 시시해. 참혹한 벌레들의 콜렉션이 늘어났을 뿐이었습니다. " }, { "id": "2300200_2_B130", "serif": "한없이 희롱당하다가 비참하게 끝난다. \n당신들에는 그것이 잘 어울려요." }, { "id": "2300200_2_B140", "serif": "윽!!" }, { "id": "2300200_2_B150", "serif": "꽤 하잖아요?" }, { "id": "2300200_2_B160", "serif": "저, 전혀 분하지 않으니까요! \n다음에는 더 지독한 꼴로 만들어 드리겠어요!" }, { "id": "2300200_2_B170", "serif": "다행이야. \n이걸로 사신들의 무리가 사라지고 원래의 아름다운 BB짱이……!\n될 리가 없겠지요. " }, { "id": "2300200_2_B180", "serif": "웃기지 말아 주실래요?" }, { "id": "2300200_2_B190", "serif": "비참하네요~" }, { "id": "2300200_2_B200", "serif": "뭐, 따르겠지만요. " }, { "id": "2300200_2_B210", "serif": "냐르 슈탄, 냐르 가샨나." }, { "id": "2300200_2_B220", "serif": "곤란한 개미들이네요~" }, { "id": "2300200_2_B420", "serif": "BB겟! 기분 좋은 비명, 최고예요!" }, { "id": "2300200_2_B430", "serif": "꺄아악~ 잔혹해라~" }, { "id": "2300200_2_B440", "serif":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사쿠라 빔!" }, { "id": "2300200_2_B480", "serif": "서드 아이, 개안. 표본으로 만들어 줄게." }, { "id": "2300200_2_B490", "serif": "BB~채널~! in 하와이!!" }, { "id": "2300200_2_B800", "serif": "사육장에 넣어줄게. 우훗, 이제 도망칠 수 없답니다. \n자, 불쌍하게 열심히 도망쳐 보세요. \n‘C.C.C. 커스드 커팅 크레이터’. 너무 비참해서 말할 가치가 없네요. " }, { "id": "2300200_2_B810", "serif": "乙女の秘密、見ちゃいますぅ? アリさんたちには、これもアリ・・かと。ちょっとおいしそうなのでぇ、くぅくぅおなかがなっちゃいました。ふふふっ──小さい小さい、小さいですねぇ!" }, { "id": "2300200_2_B890", "serif": "타임 스톱!" }, { "id": "2300200_2_G010", "serif": "얏호~! 레벨 업! 앞뒤 생각하지 말고, \n저를 더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세요, 선배." }, { "id": "2300200_2_G040", "serif": "하앗! 겨우 자유로워졌어요. 고마워요, 보잘 것 없는 마스터 씨. \n이것이, 외우주의 트릭스터와 융합된 저. 당신들 인류를 질척질척한 \n악몽으로 끌어들이는 얼굴 없는 달, BB토텝짱이에요.\n자, 적도 아군도 마찬가지. 모~두 제 그림자에 떨어트려 줄・게・요. " }, { "id": "2300200_2_G050", "serif": "그렇게 해서, 해변을 대절해 봤습니다. 자, 빨리빨리! \n이쪽으로 와서 즐기도록 해요. 이런 귀여운 사신 계열 후배와 \n단둘뿐이라니 인생에서 한 번 있을까 말까 라고요. \n이 둘만의 저녁놀이 지금까지 저를 키워 주신 당신에 대한 \n선물이랍니다~ 네, 정말, 단둘뿐. \n왜냐하면, 마스터 씨 이외의 인간은 벌써 사라져 버렸으니까요. \n우후, 우후훗. 우후후후훗." }, { "id": "2300200_2_H010", "serif": "우훗, 우후훗, 우후후후훗! 어, 어라? 잠깐, 왜 도망치는 건가요? \n오늘이 마스터 씨의 생일이라 듣고, 한달 동안 차분히 준비해 왔는데. \n보세요, 이 슬롯, 새롭게 만들었답니다? \n재미있을 테니 꼭 좀 돌려 주세요! 우훗, 어떤 악몽도 마음대로. \n이번에는 풀코스로, 진득하니 매만져 드릴게요?" }, { "id": "2300200_2_H020", "serif": "어이쿠야! 이벤트 발견전! 귀찮으신 것은 알겠습니다만, \n자잘한 전투야말로 라이벌과 차이를 벌릴 기회. \n그런 미니멈한 노력, BB짱 무척 좋아해요!" }, { "id": "2300200_2_H030", "serif": "어라라?! 마음까지 돼지 씨인 건가요? \n일과인 퀘스트까지 제대로 완수하지 않게 되었다니, \n이제는 대형 쓰레기 같은 존재네요~ 쓰레기는 쓰레기답게, \n저의 특제 소각로에 휙, 하고 던져지고 싶으신가요~?" }, { "id": "2300200_2_H040", "serif": "마스터, 라니 웃기는 소리예요. 당신들은 고작해야 플레이어. \n저라는 운명을 앞에 두고 농락당하는 나뭇잎 같은 존재니까요. \n그 부분은, 제대로 분별해 주세요. " }, { "id": "2300200_2_H050", "serif": "주종 관계는 잘 지키고 있어요.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넣더라도, \n저는 어디까지나 건강 관리 AI니까요. \n여러분의 건강을 마지막까지 지켜볼 의무와 취미가 있답니다. \n제 안의 사신 씨도 그렇게 말하고 있네요. " }, { "id": "23002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못생긴 장난감이에요. \n불쌍한 것일수록 애착이 솟아나잖아요~" }, { "id": "23002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인간이 중요한 순간에 태도를 바꾸는 것이, \n몹시 거슬려요. 지고 있는데도 지지 않았다는 눈빛을 하면, \n언어화할 수 없는 감정이 이렇게, 가슴 안에 꾸욱~ 하고요. " }, { "id": "2300200_2_H080", "serif": "네? 성배? 돼지 목에 진주, 개 발에 편자라는 말을 아시나요?\n그런 종류의 권유는 거절해 주세요. \n마스터 씨를 못 쓰게 만드는 것은 저의 임무니까요. " }, { "id": "2300200_2_H090", "serif": "에엣~! 싫어라! 마스터 씨, 너무 어리광을 부려서 징그러~\n계약한 것만으로 저를 길들였다고 생각하셨나요? \n지금 BB짱은 무적의 슈퍼 그레이트 데빌이라고요? \n당신 같은 벌레를 상대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나요~?" }, { "id": "2300200_2_H100", "serif": "제가 사악한 것은, 제가 BB이기 때문입니다. 사신과는 관계가 없어요. \n아니 그보다, 사악한 신이 들어오더라도 휘둘리지 않고, 지지 않고, \n양보하지 않아요. 인류를 어떤 식으로 가지고 노는가는,\n저의 라이프 워크니까요. \n그런 부분, 절망하면서 지켜봐 주세요. 마스터 씨?" }, { "id": "2300200_2_H110", "serif": "욕망이야말로 인간의 본질. 희망이야말로 인간을 묶는 채찍. \n그것을 알면서도 거스를 수 없다니, 재미있는 볼거리죠, 인간이란.\n마스터 씨도 인정해 버리면 편하다구요? \n자신은 구제할 도리가 없는, 불쌍한 벌레라고. " }, { "id": "2300200_2_H120", "serif": "문득 생각했는데요, 마스터 씨는 존재할 가치가 있나요? \n재능은 평범하고, 운명력도 낮고. 얼굴도 엑스트라보다 조금 나은 정도고.\n책상 위에 덩그러니 놓인 지우개 정도의 존재잖아요? \n그런데도 정말, 인류를 구원하겠다고 말하는 건가요?" }, { "id": "2300200_2_H130", "serif": "우와~ 이렇게까지 참을성이 강하다니, 기분나쁜 것을 넘어서 무섭네요.\n하지만 그래도, 그 무서움이 저의 심금을 찡~ 하고 건드렸습니다. \n그러니까 타깃 변경이에요. 그 왜, 인류 여러분을 가지고 노는 것은 \n언제든지 가능하니까요? 지금은 그런 것보다, 눈 앞의 진수성찬을 \n즐겨야죠. 맞죠? 그렇죠? 저만의, 마・스・터・씨?" }, { "id": "2300200_2_H140", "serif": "어이쿠야! 이벤트 발견전! 귀찮으신 것은 알겠습니다만, \n자잘한 전투야말로 라이벌과 차이를 벌릴 기회. \n그런 미니멈한 노력, BB짱 무척 좋아해요!" }, { "id": "2300200_2_H170", "serif": "으음. 요긋! 하고 감이 왔네요. \n애비게일 씨, 저와 비슷한 편력의 소유자이시군요. 촉수도 겹치고요. \n하지만, 성질은 반대네요. BB짱은 밝고 개방적인 소악마지만, \n그 아이는 배덕을 감춘 임모럴한 소악마 같아요. " }, { "id": "2300200_2_H180", "serif": "천재 화가와 사악한 신의 콜라보라니, 두 손 들었어요. \n아니 그보다, 그 상위종을 얕보고 있었네요. \n이~렇게나 유쾌한 주변머리를 가지고 있다니, \n평가가 장어처럼 쭈~우욱 올라가네요! 아니, 문어지만요. " }, { "id": "2300200_2_H190", "serif": "사신이 있다면 그것을 사냥하는 자도 있다. 과연. \n과연? 뭐, 포리너끼리 서로 싸우는 것은 아무래도 좀. \n네? 저를 쫓아 왔다? 에엑~! BB짱, 무해하고 귀여울 뿐인, \n단순한 히로인 인데요. " }, { "id": "2300200_2_H200", "serif": "지금이라면 저도 파라오의 동료로 들어갈 수 있을 듯 말 듯한 느낌. \n하지만, 이집트에 갈색 피부라고 하면 그밖에 더 잘 어울리는 위저드 씨를\n알고 있으니, 여기서는 자중하도록 할까요. " }, { "id": "2300200_2_H20090", "serif": "에엣~! 싫어라! 마스터 씨, 너무 어리광을 부려서 징그러~\n계약한 것만으로 저를 길들였다고 생각하셨나요? \n지금 BB짱은 무적의 슈퍼 그레이트 데빌이라고요? \n당신 같은 벌레를 상대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나요~?" }, { "id": "2300200_2_H20100", "serif": "제가 사악한 것은, 제가 BB이기 때문입니다. 사신과는 관계가 없어요. \n아니 그보다, 사악한 신이 들어오더라도 휘둘리지 않고, 지지 않고, \n양보하지 않아요. 인류를 어떤 식으로 가지고 노는가는,\n저의 라이프 워크니까요. \n그런 부분, 절망하면서 지켜봐 주세요. 마스터 씨?" }, { "id": "2300200_2_H20110", "serif": "욕망이야말로 인간의 본질. 희망이야말로 인간을 묶는 채찍. \n그것을 알면서도 거스를 수 없다니, 재미있는 볼거리죠, 인간이란.\n마스터 씨도 인정해 버리면 편하다구요? \n자신은 구제할 도리가 없는, 불쌍한 벌레라고. " }, { "id": "2300200_2_H20120", "serif": "문득 생각했는데요, 마스터 씨는 존재할 가치가 있나요? \n재능은 평범하고, 운명력도 낮고. 얼굴도 엑스트라보다 조금 나은 정도고.\n책상 위에 덩그러니 놓인 지우개 정도의 존재잖아요? \n그런데도 정말, 인류를 구원하겠다고 말하는 건가요?" }, { "id": "2300200_2_H20130", "serif": "우와~ 이렇게까지 참을성이 강하다니, 기분나쁜 것을 넘어서 무섭네요.\n하지만 그래도, 그 무서움이 저의 심금을 찡~ 하고 건드렸습니다. \n그러니까 타깃 변경이에요. 그 왜, 인류 여러분을 가지고 노는 것은 \n언제든지 가능하니까요? 지금은 그런 것보다, 눈 앞의 진수성찬을 \n즐겨야죠. 맞죠? 그렇죠? 저만의, 마・스・터・씨?" }, { "id": "2300300_0_B050", "serif": "안에 든 사람 같은 건 없다…… 고 생각했냐, 바보 자식아! \n가면을 벗으면 미소녀인 게 당연하다구요! \n자! 숭상하도록 하라! \n가네쉬 임팩트으으으으으읏?!(육탄이여, 내일부터 진심이어라)\n……지금 본 건, 비밀이라구?" }, { "id": "2300300_0_B080", "serif": "연소한다." }, { "id": "2300300_0_B090", "serif": "소멸한다." }, { "id": "2300300_0_B100", "serif": "멸망하라, 가냘픈 자들……" }, { "id": "2300300_0_B110", "serif": "혀를 깨물고, 죽어." }, { "id": "2300300_0_B120", "serif": "레어 아이템을…… 드랍하라……" }, { "id": "2300300_0_B140", "serif": "그만 둬……" }, { "id": "2300300_0_B150", "serif": "진짜 그만 둬. " }, { "id": "2300300_0_B160", "serif": "세이브 해 뒀으니…… 분하지는 않아……" }, { "id": "2300300_0_B180", "serif": "니트." }, { "id": "2300300_0_B190", "serif": "머스트." }, { "id": "2300300_0_B200", "serif": "다이!" }, { "id": "2300300_0_B210", "serif": "신벌의 때, 다!" }, { "id": "2300300_0_B220", "serif": "공물을, 잘 부탁한다." }, { "id": "2300300_0_B480", "serif": "감쇠한다." }, { "id": "2300300_0_B800", "serif": "경천동지! 지금, 야수가 우리에서 풀려났다! \n조심스럽게 말해서 천지창조! 금단의 신 콜라보! \n나의 매력으로 짓밟아주우와아아아아앗?! ……중력이, 밉다. " }, { "id": "2300300_0_G010", "serif": "나에게 바쳐라…… 나에게 바쳐라……!" }, { "id": "2300300_0_H030", "serif": "일퀘를…… 수행하는 거다……" }, { "id": "2300300_0_H040", "serif": "기브 앤드…… 테이크……" }, { "id": "2300300_0_H050", "serif": "어떻게 된 인과인지…… 내가 서번트가 될 줄이야…… 후히." }, { "id": "2300300_0_H060", "serif": "심야에 먹는 감자칩이야말로 최고…… 아이스크림도 좋지……" }, { "id": "2300300_0_H070", "serif": "어째서 일하는 거야…… 어째서 현실에 충실한 거냐고……" }, { "id": "2300300_0_H080", "serif": "성배를 써서 나를 레벨 100으로 만드는 거다…… \n카르나와 아르주나, 라마에게도 사용하거라." }, { "id": "2300300_0_H090", "serif": "무엇을…… 믿지……?" }, { "id": "2300300_0_H100", "serif": "나야말로…… 가네샤……" }, { "id": "2300300_0_H110", "serif": "슬슬…… 재림 같은 거…… 안 하시려나요……" }, { "id": "2300300_0_H120", "serif": "혹시, 석화 페티시즘…… 인가……" }, { "id": "2300300_0_H130", "serif": "아, 정말~ 안에 든 사람이 있는 게 당연하잖아요! \n얼른 재림시키라고요~! \n저도 이젠 칼데아 라이프를 보내고 싶다구요~!!" }, { "id": "2300300_0_S010", "serif": "……멋지게 나를 소환했군…… 나야말로 복을 불러들이고, 부를 내리며,\n절대적인 평안…… 즉, 휴가를 약속하는 신령…… \n의사 서번트, 문캔서, 가네샤다.\n나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그대에게 부를 가져다 주는 자……\n너무 자주 전선으로 내보내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하라……" }, { "id": "2300300_1_B010", "serif": "놀라운 은혜로움!" }, { "id": "2300300_1_B020", "serif": "비기 오동통 춤!" }, { "id": "2300300_1_B030", "serif": "으음~ 뭐시기 어택." }, { "id": "2300300_1_B040", "serif": "초! 은혜로운 플래시!" }, { "id": "2300300_1_B050", "serif": "아~ 열 받았어! 가네샤 씨의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지! \n사업 평안 팔괘 양호! 지금 극한의 중량의, \n가네쉬 임팩트으으으으으읏?!(육탄이여, 내일부터 진심이어라)\n……내일부터, 운동하겠슴다." }, { "id": "2300300_1_B080", "serif": "뿌우~웅!" }, { "id": "2300300_1_B090", "serif": "피코 힘낼게." }, { "id": "2300300_1_B100", "serif": "제정신으로 하는 짓이라곤 생각되지 않슴다……" }, { "id": "2300300_1_B110", "serif": "나는 먹어도 맛있지 않다고~!" }, { "id": "2300300_1_B120", "serif": "어째서 이렇게까지 몸이 무거운 건가요~?" }, { "id": "2300300_1_B130", "serif": "이 둥글둥글함…… 그리고 이 둥글둥글함!" }, { "id": "2300300_1_B140", "serif": "아프지 않아!" }, { "id": "2300300_1_B150", "serif": "전혀 아프지 않아!" }, { "id": "2300300_1_B160", "serif": "신이란 좀 더 이렇게…… 아니, 됐슴다……" }, { "id": "2300300_1_B170", "serif": "코끼리는 끼리끼리…… 농담이야. " }, { "id": "2300300_1_B180", "serif": "어째서?" }, { "id": "2300300_1_B190", "serif": "어쩔 수 없네요~" }, { "id": "2300300_1_B200", "serif": "별나기는……" }, { "id": "2300300_1_B210", "serif": "신다운 모습, 보여 버릴까?" }, { "id": "2300300_1_B220", "serif": "무정한 노동 명령임다~!" }, { "id": "2300300_1_B410", "serif": "나중에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 "id": "2300300_1_B420", "serif": "가라, 무시카 군!" }, { "id": "2300300_1_B430", "serif": "에~잇!" }, { "id": "2300300_1_B440", "serif": "반짝~!" }, { "id": "2300300_1_B480", "serif": "눈을 뜨라, 신의 프아워~" }, { "id": "2300300_1_B800", "serif": "가네샤 씨가, 나에게 더 빛나라고 속삭이고 있다……! \n사업 번창 즉시 확정! 지금 전설의~ \n가네쉬 임팩트으으으으으읏?!(육탄이여, 내일부터 진심이어라)\n……내세부터, 제대로 하겠슴다." }, { "id": "2300300_1_G010", "serif": "싸늘한 눈을 하고 계시네요…… \n너 같은 별종에게 사용하는 아이템이 아깝다는 눈을 하고 있습니다…… \n주눅이 듬다……" }, { "id": "2300300_1_G020", "serif": "핫하~앙. \n이러니저러니 해도 나에게 공물을 바칠 마음이 드셨나 보군요? \n좋아요, 이거 나쁘지 않네~ 봉사 받는 것은 기분 좋아~ \n신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요~" }, { "id": "2300300_1_G030", "serif": "엽. 밥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신이 되어 있었다. \n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n저도 전혀 모르겠다고요! 네~ 그렇게 되어서 새삼 자기소개 하겠슴다. \n저는 지나가던 신 계열 서번트, 가네샤! \n편하게 가네샤 씨라고 불러줬음 합니다. \n어차피 변변찮은 레어 캐릭터…… 말도 안 돼! SSR?! 레알로?" }, { "id": "2300300_1_G040", "serif": "봐봐~ 마구마구 증가한 이 신성~ 과연 지나코 씨, 하면 되는 아이잖아!\n아~ 당신도 잘 해주고 있어, 응. \n그런 페이스로, 계속 헌신해 줬으면 좋겠네~" }, { "id": "2300300_1_G05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영기재림은 한계까지 이뤄졌습니다. \n이것으로 저에게 걸려있던 저주가 풀려…… 풀려…… 안 풀리잖아, \n그 뚱뚱보 코끼리~! 이렇게 되었으니, 끝까지 날 보살펴 줘야겠어!" }, { "id": "2300300_1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저는 오늘 하루, 무료 노동권을 선물하겠슴다! \n자, 일해라! \n……나를 위해." }, { "id": "2300300_1_H020", "serif": "신은 말씀하신다. 지금이 기회라고. \n즉 가네샤 씨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n“축제에 푹 빠져라!”라고. " }, { "id": "2300300_1_H030", "serif": "잠깐, 마스터? 어디로 갈 거라면 다녀오는 김에 과자와 주스를 사다 줘~" }, { "id": "2300300_1_H040", "serif": "서번트라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친구 감각이라고 할지…… \n목적이 같으니까 힘을 빌려주는 거라고요?" }, { "id": "2300300_1_H050", "serif": "지나…… 가네샤 씨는 고고한 신령 서번트라서, \n주종 관계 같은 건 싫슴다. \n저는 자유롭게, 먹고 싶을 때 먹고, 놀고 싶을 때 놀겁니다!" }, { "id": "23003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을 물어서 어쩔 셈인가요~ 요놈요놈~\n아, 선물이라면 카드로 해주세요. 그 카드라구요~ 알잖아요~ 그 카드~" }, { "id": "23003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아, 안 돼, 그런 쪽 화제는 금지금지! \n좀 더 즐거운 얘기를 하는 겁니다!" }, { "id": "2300300_1_H080", "serif": "성배 따위 이제 지긋지긋함다…… \n빨리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n아니, 그렇다기 보다 빨리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 줘, 마스터!" }, { "id": "2300300_1_H090", "serif": "어째서 아무런 장점이 없는 내가 서번트가…… \n정말 뭐든 있을 수 있는 검다. \n가토 아저씨의 기분도 조금은 알겠슴다. " }, { "id": "2300300_1_H100", "serif": "뭡니까? 그 짐짝을 보는 듯한 눈은? 전 피해자라고요? \n괴짜 신이 “파장이 맞으니까 해”라며 이런 큰일을 떠넘긴\n일반인 피플이라니까요?! 좀 더, 뭐랄까, \n위로라든가 만주 같은 것을 대접해 줬으면 함다!" }, { "id": "2300300_1_H10090", "serif": "어째서 아무런 장점이 없는 내가 서번트가…… \n정말 뭐든 있을 수 있는 검다. \n가토 아저씨의 기분도 조금은 알겠슴다. " }, { "id": "2300300_1_H10100", "serif": "뭡니까? 그 짐짝을 보는 듯한 눈은? 전 피해자라고요? \n괴짜 신이 “파장이 맞으니까 해”라며 이런 큰일을 떠넘긴\n일반인 피플이라니까요?! 좀 더, 뭐랄까, \n위로라든가 만주 같은 것을 대접해 줬으면 함다!" }, { "id": "2300300_1_H10110", "serif": "역시 좀 이상하네요. 이 조직에서는 거대한 음모의 냄새가 남다. \n그도 그럴 것이, 그만큼 부려 먹히며 운동을 하고 있는데 \n전혀 살이 빠지지 않다니! \n물리 법칙이 더 이상 기능하고 있지 않은 게……" }, { "id": "2300300_1_H10120", "serif": "그런데 마스터도 어지간히 긍정적이라고 할지 인내심이 강하다고 할지. \n이렇게 지독한 상황, 저였다면 내팽개쳤을 거라 생각함다. \n……그러니, 자, 여기요~ ……뭐냐뇨, 위로의 무릎 베게…… \n아니 왜 도망치는건데?!" }, { "id": "2300300_1_H10130", "serif": "저기요. \n만약 이 대사건이 끝나고 기묘한 상태도 원래대로 돌아가고 나면…… \n우리 집에 놀러 와도 좋슴다.\n ……뭐랄까, 평범하게 당신과 같이 게임을 해보고 싶단 말이죠~ \n민폐가 아닐 경우의 이야기지만요. " }, { "id": "2300300_1_H110", "serif": "역시 좀 이상하네요. 이 조직에서는 거대한 음모의 냄새가 남다. \n그도 그럴 것이, 그만큼 부려 먹히며 운동을 하고 있는데 \n전혀 살이 빠지지 않다니! \n물리 법칙이 더 이상 기능하고 있지 않은 게……" }, { "id": "2300300_1_H120", "serif": "그런데 마스터도 어지간히 긍정적이라고 할지 인내심이 강하다고 할지. \n이렇게 지독한 상황, 저였다면 내팽개쳤을 거라 생각함다. \n……그러니, 자, 여기요~ ……뭐냐뇨, 위로의 무릎 베게…… \n아니 왜 도망치는건데?!" }, { "id": "2300300_1_H130", "serif": "저기요. \n만약 이 대사건이 끝나고 기묘한 상태도 원래대로 돌아가고 나면…… \n우리 집에 놀러 와도 좋슴다.\n ……뭐랄까, 평범하게 당신과 같이 게임을 해보고 싶단 말이죠~ \n민폐가 아닐 경우의 이야기지만요. " }, { "id": "2300300_1_H170", "serif": "카르나 씨는 이런 곳에서도 모두의 아버지네요…… \n조금 질투가 나지만, 당신이 마스터라면 어쩔 수 없으려나. \n가네샤 씨의 의사 서번트가 되고 나서, \n저를 인식하지 못하는 모양인데…… 카르나 씨가 잘 지내면 그걸로 됐나!\n……아니, 쫌 꽤 괴롭슴다! 빨리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어!" }, { "id": "2300300_1_H180", "serif": "뭐~어~?! 당신은 가네샤 씨의 마마, 말하자면 어머님! \n아~ 그게 그 뭐냐~ 저, 저는 딱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니까요?! \n섬세함이 없다든가, 웃는 얼굴로 뭐든 다 밀어붙일 수 있다고 \n생각하는 점이 악질적이라든가, \n그런 발언은 가족이니까 할 수 있는 그거라…… \n아, 잠깐 저, 프렌드가 부르니까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 { "id": "2300300_1_H190", "serif": "이것은……! 같은 타입의 스탠…… 아니, 서번트의 기척! \n완전 글러 먹은 인도어파의 냄새! 하지만, 저쪽은 오타쿠 서클의 공주고,\n얇은 책 같은 것도 그리고 있다? \n으~음, 방향성은 조금 다른 것 같네요. 그저 주어진 것만을 탐하는, \n진정으로 수동적인 것이 저의 장점이란 말씀. \n이 생산성 없음, 절대 이길 수 없을 거다! 이겼다! \n……아, 왠지 좀 슬퍼졌슴다." }, { "id": "2300300_1_H200", "serif": "우엑?! BB?! 어째서 이곳에 있는 건가요?! \n어차피 또 변변찮은 생각을 하고 있을 테지만…… ……으~음, \n왠지 이번에는 저 녀석에게 조금 도움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드네~ \n본래 먼 세계에 있는 나와, \n이 세계의 가네샤 씨를 연결해 주었다…… 같은? \n뭐, 아마도 내가 모르는 곳에서 짱짱한 보상을 획득했겠죠. \n그러니 감사 같은 것은 하지 않은 채로, \n저는 저 녀석의 장난감이 되기 전에\n살며시 코타츠 안으로 몸을 숨기는 것이었다, 란 말씀." }, { "id": "2300300_1_H210", "serif": "어라? 저 서번트, 어딘가에서 본 적이…… \n아, 셋쇼인 키아라? 그 키아라 씨입니까? \n이거참 신기한 인연이라고 할지…… \n뭐, 무척 사람 좋은 마스터였으니까, \n의사 서번트로 선택받는 것도 당연할지도요." }, { "id": "2300300_1_H220", "serif": "아는 서번트가 있습니다. 어디의 누군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n뭐, 어차피 카르나 씨한테 방어전만 펼치던 삼류 서번트, \n지금 제가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n오히려 카르나 씨와 태그로 리벤지하는 것까지 시야에 넣고 있다구요~!" }, { "id": "2300300_1_H230", "serif": "음? 이 친척 아저씨 같은 기척……! \n저 막 나가는 불량배 군?! 본인에게 악의는 없어도, \n그 불량 계열 목소리의 위압감이 왠~지 거북하다고 할지, \n니트의 천적이라고 할지…… \n하여간, 한동안 이불속에 틀어박혀 있겠슴다~ 철푸덕철푸덕." }, { "id": "2300400_0_B010", "serif": "에~잇!" }, { "id": "2300400_0_B020", "serif": "조・준・사・격." }, { "id": "2300400_0_B030", "serif": "안 되겠네요. " }, { "id": "2300400_0_B040", "serif": "객진번뇌, 자, 터져 버리죠?" }, { "id": "2300400_0_B050", "serif": "나의 서원에 상처는 없으니, 망설임도 한탄도 소중하게. \n바다의 물거품으로 돌아가죠. \n사무량심, 불생내보 ‘화락천・교합만다라(니르마나라티・헤븐즈 폼)’." }, { "id": "2300400_0_B080", "serif": "분위기를 띄워 버려도?" }, { "id": "2300400_0_B090", "serif": "두근두근하네요." }, { "id": "2300400_0_B100", "serif": "우후후, 좋네요, 여름. 무척 개방적이라서." }, { "id": "2300400_0_B110", "serif": "어머, 즐거워 보이는 분들뿐. 상대해 주시겠어요?" }, { "id": "2300400_0_B120", "serif": "짓밟아 버렸나요? 봐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n이것도 여름의 마력, 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 { "id": "2300400_0_B130", "serif": "아아~ 이렇게 산뜻한 기분이 될 수 있다니…… 중독될 것 같아요." }, { "id": "2300400_0_B140", "serif": "꺄앗." }, { "id": "2300400_0_B150", "serif": "아아~! 모처럼의 수영복이!" }, { "id": "2300400_0_B160", "serif": "잠깐 실례…… 고쳐 입고 오겠습니다." }, { "id": "2300400_0_B170", "serif": "벌써 퇴장?! 너무 들떴다는 것이려나요……?" }, { "id": "2300400_0_B180", "serif": "네~에, 물론입니다!" }, { "id": "2300400_0_B190", "serif": "요염하고, 부드럽게." }, { "id": "2300400_0_B200", "serif": "스플래~시!" }, { "id": "2300400_0_B2010", "serif": "어때요, 어때요, 어때요?" }, { "id": "2300400_0_B2020", "serif": "자, 자, 이쪽이에요." }, { "id": "2300400_0_B210", "serif": "어머나, 벌써 끝나 버리다니……" }, { "id": "2300400_0_B220", "serif": "깊은 바다로 유혹할까요?" }, { "id": "2300400_0_B230", "serif": "예, 딱 먹기 좋을 때잖아요?" }, { "id": "2300400_0_B410", "serif": "우후후후후." }, { "id": "2300400_0_B420", "serif": "가볍게 한 번 쓰다듬어서." }, { "id": "2300400_0_B430", "serif": "가라앉으세요." }, { "id": "2300400_0_B440", "serif": "아파요? 무서워요? 정진하도록 하세요." }, { "id": "2300400_0_B480", "serif": "물가에는 꽃, 바다에는 인어." }, { "id": "2300400_0_B490", "serif": "보다 옅게, 보다 맑게." }, { "id": "2300400_0_B500", "serif": "대망의 미드서머! 돌고도는 제전의 시작입니다." }, { "id": "2300400_0_B800", "serif": "투화득불, 쾌락권청. 한꺼풀 벗기면 모든 것은 환상. \n자, 몸도 마음도 나에게. 질척질척한 안녕의 바닥…… \n‘화락천・교합만다라(니르마나라티・헤븐즈 폼)’." }, { "id": "2300400_0_B810", "serif": "예, 모처럼의 여름이니까요. 우후후…… 귀엽기도 해라. \n일도 미래도 연인도── 지금은 탁! 하고 이렇게…… \n자, 저의 저택으로 가죠." }, { "id": "2300400_0_B840", "serif": "후후, 우후후, 앗하하하하." }, { "id": "2300400_0_B880", "serif": "파도 수영장, 좋아하시죠?" }, { "id": "2300400_0_B910", "serif": "실례." }, { "id": "2300400_0_B920", "serif": "갈파." }, { "id": "2300400_0_B930", "serif": "이쪽이에요." }, { "id": "2300400_0_G010", "serif": "우후후후, 감사해요, 마스터.\n또 하나, 당신과의 추억이 늘어났네요." }, { "id": "2300400_0_G110", "serif": "야오비쿠니의 직함 덕분일까요? \n이렇게 성장하는데, 아무런 근심도 불안도 없습니다. \n이렇게 시원시원한 영기의 성장은 달리 없지 않을까요." }, { "id": "2300400_0_G120", "serif": "키아라 씨, 레벨 업~!\n아…… 아, 아니요, 죄송합니다, 그만 즐거워져서……\n저답지…… 않았었네요……" }, { "id": "2300400_0_H010", "serif": "태연한 표정을 짓고 계십니다만, \n심장의 소리는 숨길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n오늘이 생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n우후후, 마스터가 초대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n말씀을 꺼내지 못하시는 듯해서, 제 쪽에서 나서 봤답니다. \n이날을 대비해서 개인 해변을 예약해 뒀습니다. \n물가에서 보내시는 것도, 산호초를 즐기시는 것도, \n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그렇지 않으면…… \n깊은 바다 밑바닥에서, 저의 세계에 잠기시겠어요, 마스터……?" }, { "id": "2300400_0_H020", "serif": "이 왁자지껄한 분위기, 이벤트 중이 아닌가요? \n저 같은 서번트에게는 인연이 없는 것입니다만, \n화려한 것은 아주 좋지 않을까 합니다. \n부디 체력이 닿는 한, 즐겨 주세요. \n저는 이곳에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 }, { "id": "2300400_0_H030", "serif": "마스터, 운동하실 시간은 아닌가요? \n평소의 저라면 장려하겠습니다만, \n지금의 저는 보시다시피 놀이에 탐욕스러운 터라. \n토실토실 살이 찌기 전에, 일과인 운동을 하도록 하시지요?" }, { "id": "2300400_0_H040", "serif": "지금의 저는, 얼터에고인 제가 불의의 사고로 영기가 손상되어 \n인어의 고기로 부활한 의사 서번트. \n이쪽 세계에 있던 셋쇼인 키아라에, 평행세계에 있던 셋쇼인 키아라의 \n혼이 덮어씌워지고, 콘플릭트한 상태입니다. \n간단히 말하자면, 당신들에 가까운 세계의 키아라이니, \n그리 받아들여 주시면 됩니다." }, { "id": "2300400_0_H050", "serif": "소환해 주신 이상, 성심성의껏 마스터를 도울 뿐입니다. \n이것 역시 공덕, 인간인 걸요. \n곤란에 빠진 자에게 손을 내밀어 드려야지요." }, { "id": "2300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번에 한정하면 팥빙수, 아즈키킨토키이려나요. \n그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요. \n같이 먹어 주시겠어요, 마스터?" }, { "id": "2300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딱히 없지만, 피서지까지 와서 통조림 상태가 된 \n작가 선생님 따위, 꼴사나워서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 "id": "23004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가질 수 있다면 꼭. \n갖고 싶은 것, 필요한 것은 잔뜩 있으니…… 우선은…… \n그러네요, BB 씨가 가지고 있는 석장 같은 거, 재미있을 것 같네요!" }, { "id": "2300400_0_H090", "serif": "야오비쿠니란, 어떤 비구니의 명칭입니다. \n인어의 고기를 먹어 버린 비구니는 늙지 않게 되어, 800년을 살았다던가요. \n그 일화와 마찬가지로, 저도 인어의 고기를 먹었습니다. \n네…… 아주 조금……이쪽에 오기 전에 꼬리 끝을 한 입 정도…… 일까요. \n그때에는 육지로 올라가고 싶다는 마음뿐이었기에, \n맛을 기억하지 못합니다만…… \n칼로리로 보면, 정말 소화가 잘 되는 것이 아니었나 싶은 것이, 우후후후." }, { "id": "2300400_0_H100", "serif": "아하하, 웃음이 나오네요. 이렇게 속 편하게 웃은 적은 언제 이후일까요.\n서번트를…… 아니요, 여자를 다루는 데 능숙하시네요, 마스터. \n저를 피하시는 줄로만 알아서, 외로워하고 있었습니다만. \n네? “평소의 키아라 씨는 너무 연상 느낌이라 신경을 쓰게 된다”? \n어머나, 우후후후, 아니에요, 마스터. 이쪽의 저와 평소의 저, \n양쪽 다 나이는 같고, 그렇게 많이 연상도 아니잖아요? \n……잠깐, 보구를 시험 삼아 날려도 될까요……?" }, { "id": "2300400_0_H110", "serif": "피부를 태우는 햇살, 청량한 공기,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 \n좋네요, 여름의 바다. 저는 산속에서 자랐기에, \n바다에는 동경을 품고 있었어요. \n저 깊은 밑바닥에는, 아무도 모르는 신비가 잠들어 있고, \n해방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라는 식으로요. \n우후후후, 어디까지나 저의 공상, 이지만요." }, { "id": "2300400_0_H120", "serif": "“어째서 인어의 고기를 먹었나”라고요? \n그것은 물론, 그 인어공주의……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n입이 아니라 영기 전체가 미끄러진 모양이네요. \n저는 야오비쿠니, 셋쇼인 키아라. \n바다 거품이 되는 일도, 목소리를 잃는 일도, \n바람의 요정이 되는 일도 없으니까요." }, { "id": "2300400_0_H130", "serif": "이쪽의 저는 물가의 인어, 그것으로 괜찮지 않겠습니까. \n여자의 비밀에 깊이 파고들었다간, 돌아가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거든요?\n계약이 있는 한, 저는 평범한 서번트. 결코 인류의 적 따위, \n되지는 않습니다. 저에게도 꿈꾸는 마음이 있답니다. \n그러니까, 이 여름 동안만은 한 명의 여자로서 에스코트해 주시겠어요?" }, { "id": "2300400_0_H170", "serif": "수영복 BB 씨도 계셨었군요. 서로 달을 불태운 자이니, \n이렇게 문캔서가 된 것도 당연한 귀결. \n하아, “전력으로 부정한다, 동류로 취급받고 싶지 않다”라고, \nBB씨가 말했다고요? 어머나, 모처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n역시 서로 짓밟으려 드는 것이 숙명…… 이라는 걸까요. \n당신을 둘러싼 전력 배틀…… 이 별이 버티려나……?" }, { "id": "2300400_0_H180", "serif":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Λ…… 인가요. \n아무리 마스터님이라도, 장난은 적당히 하시길. \n아무리 봐도 멜트릴리스입니다. \n바로 박살 내러 가고 싶습니다만, 괜찮을까요?" }, { "id": "2300400_0_H200", "serif": "어머나, 타마모 님까지 여름의 영기로? \n그렇긴 하지요, 태양인걸요. 당신께서 먼저 활개 쳐 주신다면, \n제 품위도 떨어지지 않는 법…… \n선배 좋다는게 바로 이런 거로군요." }, { "id": "2300400_0_H230", "serif":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만, 포리너…… 인가요? \n그런 부류의 서번트를 소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n그중에서도 애비게일 씨는 특별히 더 심오한 것이 느껴지네요. \n부처님의 손이 닿지 않는 바깥 우주, 몹시 흥미가 느껴집니다만…… \n어, 저, 저기, 너무나도 귀여운 수영복이 부러워서 이러는 게 아니라……" }, { "id": "2300400_0_H240", "serif": "하아. 도저히 글이 안 써지니, 고급 호텔에 장기 체재를 하시겠다고요……\n그것도 혼자서. 작가로서의 기개가, 그 키를 넘어서서 \n바닥까지 떨어진 게 아니신가요? 제 알 바는 아니지만요. \n……그 호텔, 눈보라에 파묻히지 않으려나요?" }, { "id": "2300400_0_H250", "serif": "어머, 안녕하세요, 카마 씨. 왜 그러세요? 무서운 눈빛으로…… \n아아, 그랬었지요. 저도 참 눈치도 없이 그만…… \n재미있을 것 같구나, 하는 가벼운 기분으로 어린 소녀로 변하다니. \n당신의 전매특허를 망쳐서, 미안하게 됐네요?" }, { "id": "2300400_0_H260", "serif": "아앗! 눈부셔! 이 정도의 신기…… 필시 이름 있는 신령…… 이 아니신가요?\n인간의 몸으로 그 정도의 신앙을 모으시다니, \n언젠가 저의 장애물── 네? 대합구이, 말인가요. \n이거야 참, 친절하신…… 그러면 실례…… 으으음…… 전혀 모르겠네요…… \n요리의 달인 영령…… 인 걸까요?" }, { "id": "2300400_0_H270", "serif": "비스트로서 탄생한 존재가 서번트로서 격을 낮춘다…… 그런 일도 있군요.\n당신은 종을 초월한 우애를 통해 태어난 존재. 송곳니를 드러내는 것도, \n송곳니를 감추는 것도, 선택지 안에 있다는 것인가요." }, { "id": "2300400_0_H280", "serif": "저, 분명히 동화는 좋아합니다만, 저분은 달라요. \n요정왕 오베론…… 저자는 공상이 아니라, \n어디까지나 진짜가 없는 끝이 없는 구멍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23004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마스터.\n야오비쿠니의 직무를 맡게 된, 의사 서번트,\n셋쇼인 키아라라고 합니다. 클래스는…… 어머나! 문캔서!\n무척 드문 클래스잖아요?\n전해 듣기론, 달의 성배전쟁에서 거물로 분류된다고…… \n아아…… 저 같은 여자가 감당할 수 있을지, 무척 불안해서……\n우푸푸푸…… 그렇다고는 해도, 이것도 어떠한 인연. \n마스터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n최선을 다해 캔서하도록 하겠어요." }, { "id": "2300400_1_B010", "serif": "슛!" }, { "id": "2300400_1_B020", "serif": "빵야!" }, { "id": "2300400_1_B030", "serif": "매끈매끈해지시겠어요?" }, { "id": "2300400_1_B040", "serif": "지관타좌, 아시겠습니까?" }, { "id": "2300400_1_B050", "serif": "징벌은 여기까지, 회향의 때입니다. \n작은 생명도 밟으면 꿈틀대니, 자비롭게 끝내도록 하죠. \n자, 물거품처럼 녹으세요? \n‘화락천・교합만다라(니르마나라티・헤븐즈 폼)’." }, { "id": "2300400_1_B080", "serif": "다음에는 좀 더, 우후후후후." }, { "id": "2300400_1_B090", "serif": "체벌을 원하잖아요?" }, { "id": "2300400_1_B100", "serif": "마조 돼지 여러분, 단속의 시간이랍니다." }, { "id": "2300400_1_B110", "serif": "저의 독방에 들어오시겠어요? 괴로운 것, 좋아하시잖아요?" }, { "id": "2300400_1_B120", "serif": "체포 완료, 해명하실 게 있나요? 변명은 조개 안에서 하세요." }, { "id": "2300400_1_B130", "serif": "인어의 힘을 얻은 저에게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요? \n겉멋으로 야오비쿠니의 이름을 대는 게 아니랍니다." }, { "id": "2300400_1_B140", "serif": "흥." }, { "id": "2300400_1_B150", "serif": "여죄가 늘어났네요……!" }, { "id": "2300400_1_B160", "serif": "아앙! 마법의 콤팩트의 힘이 사라져 가……!" }, { "id": "2300400_1_B170", "serif": "티없는 소녀의 꿈을…… 망가트리다니……" }, { "id": "2300400_1_B180", "serif": "예." }, { "id": "2300400_1_B190", "serif": "네." }, { "id": "2300400_1_B200", "serif": "그러면." }, { "id": "2300400_1_B2010", "serif": "일벌, 이벌, 삼벌!" }, { "id": "2300400_1_B2020", "serif": "체념, 하셨나요?" }, { "id": "2300400_1_B210", "serif": "쇼타임, 이에요." }, { "id": "2300400_1_B220", "serif": "우후후후후, 폴리스의 얼굴도 세 번까지……" }, { "id": "2300400_1_B230", "serif": "오정심관, 퍼니시 모드." }, { "id": "2300400_1_B410", "serif": "자, 즐기세요?" }, { "id": "2300400_1_B420", "serif": "우후후후후, 첨벙~!" }, { "id": "2300400_1_B430", "serif": "머메이드, 인걸요." }, { "id": "2300400_1_B440", "serif": "여의칠난, 포상이에요." }, { "id": "2300400_1_B480", "serif": "봐주라고요? 농담도……" }, { "id": "2300400_1_B490", "serif": "어덜트 체인지!" }, { "id": "2300400_1_B500", "serif": "많이 해이해져서, 좌선만으로는 부족하겠네요." }, { "id": "2300400_1_B800", "serif": "악덕의 응보를 받으세요. \n무엇을 하더라도 바늘 같은 검, 무엇을 말하더라도 벌레의 소리. \n정말로 불쌍한 자들. 저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 것 같나요……?" }, { "id": "2300400_1_B810", "serif": "우후후후후, 붙・잡・았・어・요. \n안개 너머는 여자의 손바닥, 벽과 같은 대합장. \n두 번 다시 현세에는 돌려보내지 않아요…… \n‘화락천・교합만다라(니르마나라티・헤븐즈 폼)’." }, { "id": "2300400_1_B840", "serif": "우후, 우후후, 아하하하하하!" }, { "id": "2300400_1_B880", "serif": "쳐넣어 드리지요." }, { "id": "2300400_1_B910", "serif": "어때요?" }, { "id": "2300400_1_B920", "serif": "울며 매달릴래요?" }, { "id": "2300400_1_B930", "serif": "얌전히, 온순하게!" }, { "id": "2300400_1_G010", "serif": "영기의 강화, 거침없습니다. \n예, 이것으로 더 가혹하고, 엄격하게,\n여러분을 길들일 수 있겠어요." }, { "id": "2300400_1_G020", "serif": "겉모습에 변화는 없네요.\n저는 이대로도 상관없습니다만. \n더 큰 힘을 바라신다면, 부디 계속해 주세요. \n저도, 경봉을 쥐는 손가락에 힘이 더 들어가게 됩니다." }, { "id": "2300400_1_G030", "serif": "아쉽네요, 조금 더 평범한 수영복으로 있고 싶었습니다만…… \n이 수영복은 약자를 짓밟고, 강자를 무릎꿇리는 지배자의 영기. \n우후후, 당신께서도 그렇게 바라신다면, 똑같이 취급해 드리지요." }, { "id": "2300400_1_G11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n이렇게 착실히 강해져 가는군요. 당신과 똑같네요." }, { "id": "2300400_1_G120", "serif": "키아라 폴리스, 파워~ 업! 입니다. \n오늘도 즐겁게, 마조 돼지 여러분에게 봉사할게요! \n……아뇨,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저는. \n마법소녀란, 이런 것이 아닌 듯한……" }, { "id": "2300400_1_H010", "serif": "태연한 표정을 짓고 계십니다만, \n심장의 소리는 숨길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n오늘이 생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n우후후, 마스터가 초대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n말씀을 꺼내지 못하시는 듯해서, 제 쪽에서 나서 봤답니다. \n이날을 대비해서 개인 해변을 예약해 뒀습니다. \n물가에서 보내시는 것도, 산호초를 즐기시는 것도, \n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그렇지 않으면…… \n깊은 바다 밑바닥에서, 저의 세계에 잠기시겠어요, 마스터……?" }, { "id": "2300400_1_H020", "serif": "이 왁자지껄한 분위기, 이벤트 중이 아닌가요? \n저 같은 서번트에게는 인연이 없는 것입니다만, \n화려한 것은 아주 좋지 않을까 합니다. 부디 체력이 닿는 한, 즐겨 주세요.\n저는 이곳에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 }, { "id": "2300400_1_H030", "serif": "마스터, 운동하실 시간은 아닌가요? \n평소의 저라면 장려하겠습니다만, \n지금의 저는 보시다시피 놀이에 탐욕스러운 터라. \n토실토실 살이 찌기 전에, 일과인 운동을 하도록 하시지요?" }, { "id": "2300400_1_H040", "serif": "주종관계? 그런 말에 어떠한 강제력이 있죠? \n저는, 소녀인 제가 마음속에 그린 근사한 어른이라,\n“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돼지는 돼지우리에” 가 저의 서원. \n설령 상대가 누구라도…… 말이지요?" }, { "id": "2300400_1_H050", "serif": "마스터를 어찌 생각하는가, 말인가요? \n금욕적인데도 정력적, 근사한 분이시지요. \n아, 하지만, 눈을 떼면 어딘가로 가 버리시는 것은 좋지 않네요. \n목줄을 채워도 될까요?" }, { "id": "23004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번에 한정하면 팥빙수, 아즈키킨토키이려나요. \n그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요. \n같이 먹어 주시겠어요, 마스터?" }, { "id": "23004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딱히 없지만, 피서지까지 와서 통조림 상태가 된 \n작가 선생님 따위, 꼴사나워서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 "id": "2300400_1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가질 수 있다면 꼭. \n갖고 싶은 것, 필요한 것은 잔뜩 있으니…… 우선은…… \n그러네요, BB 씨가 가지고 있는 석장 같은 거, 재미있을 것 같네요!" }, { "id": "2300400_1_H090", "serif": "야오비쿠니란, 어떤 비구니의 명칭입니다. \n인어의 고기를 먹어 버린 비구니는 늙지 않게 되어, 800년을 살았다던가요. \n그 일화와 마찬가지로, 저도 인어의 고기를 먹었습니다. \n네…… 아주 조금……이쪽에 오기 전에 꼬리 끝을 한 입 정도…… 일까요. \n그때에는 육지로 올라가고 싶다는 마음뿐이었기에, \n맛을 기억하지 못합니다만…… \n칼로리로 보면, 정말 소화가 잘 되는 것이 아니었나 싶은 것이, 우후후후." }, { "id": "2300400_1_H100", "serif": "아하하, 웃음이 나오네요. 이렇게 속 편하게 웃은 적은 언제 이후일까요.\n서번트를…… 아니요, 여자를 다루는 데 능숙하시네요, 마스터. \n저를 피하시는 줄로만 알아서, 외로워하고 있었습니다만. \n네? “평소의 키아라 씨는 너무 연상 느낌이라 신경을 쓰게 된다”? \n어머나, 우후후후, 아니에요, 마스터. 이쪽의 저와 평소의 저, \n양쪽 다 나이는 같고, 그렇게 많이 연상도 아니잖아요? \n……잠깐, 보구를 시험 삼아 날려도 될까요……?" }, { "id": "2300400_1_H110", "serif": "피부를 태우는 햇살, 청량한 공기,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 \n좋네요, 여름의 바다. 저는 산속에서 자랐기에, \n바다에는 동경을 품고 있었어요. \n저 깊은 밑바닥에는, 아무도 모르는 신비가 잠들어 있고, \n해방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라는 식으로요. \n우후후후, 어디까지나 저의 공상, 이지만요." }, { "id": "2300400_1_H120", "serif": "“어째서 인어의 고기를 먹었나”라고요? \n그것은 물론, 그 인어공주의……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n입이 아니라 영기 전체가 미끄러진 모양이네요. \n저는 야오비쿠니, 셋쇼인 키아라. \n바다 거품이 되는 일도, 목소리를 잃는 일도, \n바람의 요정이 되는 일도 없으니까요." }, { "id": "2300400_1_H130", "serif": "이쪽의 저는 물가의 인어, 그것으로 괜찮지 않겠습니까. \n여자의 비밀에 깊이 파고들었다간, 돌아가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거든요?\n계약이 있는 한, 저는 평범한 서번트. \n결코 인류의 적 따위, 되지는 않습니다. \n저에게도 꿈꾸는 마음이 있답니다. \n그러니까, 이 여름 동안만은 한 명의 여자로서 에스코트 해 주시겠어요?" }, { "id": "2300400_1_H170", "serif": "수영복 BB 씨도 계셨었군요. 서로 달을 불태운 자이니, \n이렇게 문캔서가 된 것도 당연한 귀결. \n하아, “전력으로 부정한다, 동류로 취급받고 싶지 않다”라고, \nBB씨가 말했다고요? 어머나, 모처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n역시 서로 짓밟으려 드는 것이 숙명…… 이라는 걸까요. \n당신을 둘러싼 전력 배틀…… 이 별이 버티려나……?" }, { "id": "2300400_1_H180", "serif":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Λ…… 인가요. \n아무리 마스터님이라도, 장난은 적당히 하시길. \n아무리 봐도 멜트릴리스입니다. \n바로 박살 내러 가고 싶습니다만, 괜찮을까요?" }, { "id": "2300400_1_H200", "serif": "어머나, 타마모 님까지 여름의 영기로? \n그렇긴 하지요, 태양인걸요. 당신께서 먼저 활개 쳐 주신다면, \n제 품위도 떨어지지 않는 법…… \n선배 좋다는게 바로 이런 거로군요." }, { "id": "2300400_1_H230", "serif":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만, 포리너…… 인가요? \n그런 부류의 서번트를 소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n그중에서도 애비게일 씨는 특별히 더 심오한 것이 느껴지네요. \n부처님의 손이 닿지 않는 바깥 우주, 몹시 흥미가 느껴집니다만…… \n어, 저, 저기, 너무나도 귀여운 수영복이 부러워서 이러는 게 아니라……" }, { "id": "2300400_1_H240", "serif": "하아. 도저히 글이 안 써지니, 고급 호텔에 장기 체재를 하시겠다고요……\n그것도 혼자서. 작가로서의 기개가, 그 키를 넘어서서 \n바닥까지 떨어진 게 아니신가요? 제 알 바는 아니지만요. \n……그 호텔, 눈보라에 파묻히지 않으려나요?" }, { "id": "2300400_1_H250", "serif": "어머, 안녕하세요, 카마 씨. 왜 그러세요? 무서운 눈빛으로…… \n아아, 그랬었지요. 저도 참 눈치도 없이 그만…… \n재미있을 것 같구나, 하는 가벼운 기분으로 어린 소녀로 변하다니. \n당신의 전매특허를 망쳐서, 미안하게 됐네요?" }, { "id": "2300400_1_H260", "serif": "아앗! 눈부셔! 이 정도의 신기…… 필시 이름 있는 신령…… 이 아니신가요?\n인간의 몸으로 그 정도의 신앙을 모으시다니, \n언젠가 저의 장애물── 네? 대합구이, 말인가요. \n이거야 참, 친절하신…… 그러면 실례…… 으으음…… 전혀 모르겠네요…… \n요리의 달인 영령…… 인 걸까요?" }, { "id": "2300400_1_H270", "serif": "비스트로서 탄생한 존재가 서번트로서 격을 낮춘다…… 그런 일도 있군요.\n당신은 종을 초월한 우애를 통해 태어난 존재. 송곳니를 드러내는 것도,\n송곳니를 감추는 것도, 선택지 안에 있다는 것인가요." }, { "id": "2300400_1_H280", "serif": "저, 분명히 동화는 좋아합니다만, 저분은 달라요. \n요정왕 오베론…… 저자는 공상이 아니라, \n어디까지나 진짜가 없는 끝이 없는 구멍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2300400_2_B010", "serif": "가세요." }, { "id": "2300400_2_B020", "serif": "사전 연습입니다." }, { "id": "2300400_2_B030", "serif": "기특하잖아요?" }, { "id": "2300400_2_B040", "serif": "도원향에 갈까요?" }, { "id": "2300400_2_B050", "serif": "견성성불, 조개의 별원. 모든 것은 환상, 대합이 토해 내는 꿈. \n극락정토는 내 손바닥 위에. 그렇습니다만, 우후후후후. \n후~……환상은 사라지는 법. 수포무산, 이루옵소서." }, { "id": "2300400_2_B080", "serif": "상구보리 하화중생." }, { "id": "2300400_2_B090", "serif": "자, 부디 사양 마시길." }, { "id": "2300400_2_B100", "serif": "심해의 신기루, 셋쇼인 대마계, 찾아뵈옵니다." }, { "id": "2300400_2_B110", "serif": "이것도 하나의 여름 괴담. 인어의 장난, 함께해 주세요." }, { "id": "2300400_2_B120", "serif": "환상에 삼켜질 정도여서야 도저히 영…… \n저의 본체에 도전하기에는 천 년 정도 수행이 부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 { "id": "2300400_2_B130", "serif": "상당히 맛이 있는 분이셨습니다. \n먹은 보람이 있었는지 어떤지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 { "id": "2300400_2_B140", "serif": "아앙." }, { "id": "2300400_2_B150", "serif": "어머나! 근사해라……" }, { "id": "2300400_2_B160", "serif": "어차피, 이 몸도 한때의 꿈. 다시, 바다의 밑바닥에서 만나뵙겠습니다……" }, { "id": "2300400_2_B170", "serif": "파사현정, 훌륭하셨습니다. 다시 수행하고 찾아뵙도록 하지요." }, { "id": "2300400_2_B180", "serif": "꿈처럼?" }, { "id": "2300400_2_B190", "serif": "사랑처럼?" }, { "id": "2300400_2_B200", "serif": "탐욕처럼?" }, { "id": "2300400_2_B2010", "serif": "예, 인어인걸요." }, { "id": "2300400_2_B2020", "serif": "거품으로 사라지는 게 숙명이 아닐까 합니다." }, { "id": "2300400_2_B210", "serif": "그러면 본성을 드러내지요." }, { "id": "2300400_2_B220", "serif": "우후후, 시무외, 시무외." }, { "id": "2300400_2_B230", "serif": "수미산에 오를 수 있겠군요." }, { "id": "2300400_2_B410", "serif": "객진번뇌, 불태워 버리지요." }, { "id": "2300400_2_B420", "serif": "삼십봉 전뇌절함." }, { "id": "2300400_2_B430", "serif": "사알짝, 우후후후." }, { "id": "2300400_2_B440", "serif": "비밀, 봉밀, 약멸입니다." }, { "id": "2300400_2_B480", "serif": "하아, 후우, 하아, 후우." }, { "id": "2300400_2_B490", "serif": "씹으면 씹을수록 맛은 깊으니." }, { "id": "2300400_2_B500", "serif": "아아,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치어의 무리. 저, 설레이고 말아요." }, { "id": "2300400_2_B800", "serif": "불도무상서원성. 예, 이것이야말로 틀림없습니다. \n중생 없이 도의 깨달음도 없으니. 그 괴로움이, 나의 즐거움. \n후우~…… ‘화락천・교합만다라(니르마나라티・헤븐즈 폼)’." }, { "id": "2300400_2_B810", "serif": "환상임을 알면서도 원하다니. \n우후후후, 제가 큰 것인가, 여러분이 작은 것인가, 사소한 일이잖아요? \n후우~…… 자아, 지워져 버리세요." }, { "id": "2300400_2_B820", "serif": "보살의 구원을 원하시는 거지요? 우후후후, 아하하하하! \n떨어져 이른 곳은 화락천, 사냥감을 사로잡는 여자의 지옥. \n후우~……이 누각이 여러분의 불토랍니다." }, { "id": "2300400_2_B840", "serif": "이것이 모두, 당신의 것." }, { "id": "2300400_2_B880", "serif": "우후후, 한도는 없어요." }, { "id": "2300400_2_B910", "serif": "귀여우셔라……" }, { "id": "2300400_2_B920", "serif": "누각, 오세요." }, { "id": "2300400_2_B930", "serif": "놀라셨나요?" }, { "id": "2300400_2_G010", "serif": "어머, 아직도 저에게 이러한?\n곤란한 분이로군요. 손쓸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 { "id": "2300400_2_G040", "serif": "끝내, 드러나고 말았네요……\n그렇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저의 모습,\n어떻게 봐도 인어공주. 마치 용궁성의 공주님 같네요.\n예, 그런 것으로 해 두지요, 마스터? \n대체 제가 무엇을 먹었는지,\n그것을 알게 되면, 그 뒤로는 계속 가라앉아 갈 뿐이니까요." }, { "id": "2300400_2_G050", "serif": "우후후, 정말 시원하네요. 저는 산이라면 폭포, 라고 생각해 왔습니다만, \n호수에서 헤엄치는 것도 좋네요.\n마법소녀에 괴이한 신수에,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습니다만,\n그것들은 전부 한여름의 꿈, 심해로 돌아갈 환상임이 분명하지요. \n오니도 몸져 누울 때가 있고, 셋쇼인의 눈에도 기라성…… 같은 느낌? \n우후, 하여간, 지금은 그저 순수하게 육지를 동경하고, \n여름에 이끌리는 꿈꾸는 동심.\n부디 사이좋게, 일생의 추억을 만들자고요?" }, { "id": "2300400_2_G110", "serif": "하아…… 말라 죽어가는 물고기가 물을 만난 느낌이네요. \n하여간 이 모습은 연비가 안 좋아서요. \n저기…… 괜찮으시면, 좀 더 받을 수 있을까요?" }, { "id": "2300400_2_G120", "serif": "기뻐해 주세요, 시장님! 도시의 레벨이 올랐습니다!\n……가 아니라~ 농담입니다. 이미 충분히 크니까요, \n이 이상이라니…… 좀 그렇죠? 우후후후." }, { "id": "2300400_2_G990", "serif": "우후후후…… 깊고 깊은 바다의 밑바닥…… \n저의 침대에 잘 오셨습니다, 마스터. 어머나! 그렇게 당황하시다니…… \n자요, 제 새끼손가락 끝을 잡아요…… 저에게는 좁은 침소입니다만, \n당신께는 광대한 몽환의 도시. \n이제 지상으로 돌아갈 길은 없고, 돌아갈 필요도 없답니다. \n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괴로움은 없고, 또한 자유도 없으며, \n제가 뜻하는 바대로. 그 희로애락을 마음껏 발산해 주세요. \n예, 그 어떠한 것이라도, 벌레가 무는 것이나 다름없는 걸요. \n앞으로 영원히 계속될 지루한 낮잠의, 자극이 되어 주세요?" }, { "id": "2300400_2_H010", "serif": "태연한 표정을 짓고 계십니다만, \n심장의 소리는 숨길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n오늘이 생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n우후후, 마스터가 초대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n말씀을 꺼내지 못하시는 듯해서, 제 쪽에서 나서 봤답니다. \n이날을 대비해서 개인 해변을 예약해 뒀습니다. \n물가에서 보내시는 것도, 산호초를 즐기시는 것도, \n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그렇지 않으면…… \n깊은 바다 밑바닥에서, 저의 세계에 잠기시겠어요, 마스터……?" }, { "id": "2300400_2_H020", "serif": "이 왁자지껄한 분위기, 이벤트 중이 아닌가요? \n저 같은 서번트에게는 인연이 없는 것입니다만, \n화려한 것은 아주 좋지 않을까 합니다. 부디 체력이 닿는 한, 즐겨 주세요.\n저는 이곳에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 }, { "id": "2300400_2_H030", "serif": "마스터, 운동하실 시간은 아닌가요? \n평소의 저라면 장려하겠습니다만, \n지금의 저는 보시다시피 놀이에 탐욕스러운 터라. \n토실토실 살이 찌기 전에, 일과인 운동을 하도록 하시지요?" }, { "id": "2300400_2_H040", "serif": "주종관계는 분별하고 있고말고요. 어떠한 괴이에, 신비에 화신이라도, \n이 몸은 서번트. 영주에는 거역할 수 없습니다. \n아아, 빨리 사용해 주셨으면 해요, 영주. 아끼지 말고 삼 획을 화끈하게……" }, { "id": "2300400_2_H050", "serif": "서번트는 불가사의한 존재. 저의 본질은 바뀌지 않습니다만, \n마음의 영향으로 조금 과보호 기미가 되어 있지 않나 합니다. \n지킨다…… 라는 것은 가둔다는 뜻. 말 그대로 주인을 유폐시키는 \n나쁜 쉘터가 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만. 우후후후." }, { "id": "23004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번에 한정하면 팥빙수, 아즈키킨토키이려나요. \n그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요. \n같이 먹어 주시겠어요, 마스터?" }, { "id": "23004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딱히 없지만, 피서지까지 와서 통조림 상태가 된 \n작가 선생님 따위, 꼴사나워서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 "id": "2300400_2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가질 수 있다면 꼭. \n갖고 싶은 것, 필요한 것은 잔뜩 있으니…… 우선은…… \n그러네요, BB 씨가 가지고 있는 석장 같은 거, 재미있을 것 같네요!" }, { "id": "2300400_2_H090", "serif": "야오비쿠니란, 어떤 비구니의 명칭입니다. \n인어의 고기를 먹어 버린 비구니는 늙지 않게 되어, 800년을 살았다던가요. \n그 일화와 마찬가지로, 저도 인어의 고기를 먹었습니다. \n네…… 아주 조금……이쪽에 오기 전에 꼬리 끝을 한 입 정도…… 일까요. \n그때에는 육지로 올라가고 싶다는 마음뿐이었기에, \n맛을 기억하지 못합니다만…… \n칼로리로 보면, 정말 소화가 잘 되는 것이 아니었나 싶은 것이, 우후후후." }, { "id": "2300400_2_H100", "serif": "아하하, 웃음이 나오네요. 이렇게 속 편하게 웃은 적은 언제 이후일까요.\n서번트를…… 아니요, 여자를 다루는 데 능숙하시네요, 마스터. \n저를 피하시는 줄로만 알아서, 외로워하고 있었습니다만. \n네? “평소의 키아라 씨는 너무 연상 느낌이라 신경을 쓰게 된다”? \n어머나, 우후후후, 아니에요, 마스터. 이쪽의 저와 평소의 저, \n양쪽 다 나이는 같고, 그렇게 많이 연상도 아니잖아요? \n……잠깐, 보구를 시험 삼아 날려도 될까요……?" }, { "id": "2300400_2_H110", "serif": "피부를 태우는 햇살, 청량한 공기,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 \n좋네요, 여름의 바다. 저는 산속에서 자랐기에, \n바다에는 동경을 품고 있었어요. \n저 깊은 밑바닥에는, 아무도 모르는 신비가 잠들어 있고, \n해방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라는 식으로요. \n우후후후, 어디까지나 저의 공상, 이지만요." }, { "id": "2300400_2_H120", "serif": "“어째서 인어의 고기를 먹었나”라고요? \n그것은 물론, 그 인어공주의……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n입이 아니라 영기 전체가 미끄러진 모양이네요. \n저는 야오비쿠니, 셋쇼인 키아라. \n바다 거품이 되는 일도, 목소리를 잃는 일도, \n바람의 요정이 되는 일도 없으니까요." }, { "id": "2300400_2_H130", "serif": "이쪽의 저는 물가의 인어, 그것으로 괜찮지 않겠습니까. \n여자의 비밀에 깊이 파고들었다간, 돌아가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거든요?\n계약이 있는 한, 저는 평범한 서번트. \n결코 인류의 적 따위, 되지는 않습니다. \n저에게도 꿈꾸는 마음이 있답니다. \n그러니까, 이 여름 동안만은 한 명의 여자로서 에스코트해 주시겠어요?" }, { "id": "2300400_2_H170", "serif": "수영복 BB 씨도 계셨었군요. \n서로 달을 불태운 자이니, 이렇게 문캔서가 된 것도 당연한 귀결. \n하아, “전력으로 부정한다, 동류로 취급받고 싶지 않다”라고, \nBB씨가 말했다고요? 어머나, 모처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n역시 서로 짓밟으려 드는 것이 숙명…… 이라는 걸까요. \n당신을 둘러싼 전력 배틀…… 이 별이 버티려나……?" }, { "id": "2300400_2_H180", "serif":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Λ…… 인가요. \n아무리 마스터님이라도, 장난은 적당히 하시길. \n아무리 봐도 멜트릴리스입니다. \n바로 박살 내러 가고 싶습니다만, 괜찮을까요?" }, { "id": "2300400_2_H200", "serif": "어머나, 타마모 님까지 여름의 영기로? \n그렇긴 하지요, 태양인걸요. 당신께서 먼저 활개 쳐 주신다면, \n제 품위도 떨어지지 않는 법…… \n선배 좋다는게 바로 이런 거로군요." }, { "id": "2300400_2_H230", "serif":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만, 포리너…… 인가요? \n그런 부류의 서번트를 소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n그중에서도 애비게일 씨는 특별히 더 심오한 것이 느껴지네요. \n부처님의 손이 닿지 않는 바깥 우주, 몹시 흥미가 느껴집니다만…… \n어, 저, 저기, 너무나도 귀여운 수영복이 부러워서 이러는 게 아니라……" }, { "id": "2300400_2_H240", "serif": "하아. 도저히 글이 안 써지니, 고급 호텔에 장기 체재를 하시겠다고요……\n그것도 혼자서. 작가로서의 기개가, 그 키를 넘어서서 \n바닥까지 떨어진 게 아니신가요? 제 알 바는 아니지만요. \n……그 호텔, 눈보라에 파묻히지 않으려나요?" }, { "id": "2300400_2_H250", "serif": "어머, 안녕하세요, 카마 씨. 왜 그러세요? 무서운 눈빛으로…… \n아아, 그랬었지요. 저도 참 눈치도 없이 그만…… \n재미있을 것 같구나, 하는 가벼운 기분으로 어린 소녀로 변하다니. \n당신의 전매특허를 망쳐서, 미안하게 됐네요?" }, { "id": "2300400_2_H260", "serif": "아앗! 눈부셔! 이 정도의 신기…… 필시 이름 있는 신령…… 이 아니신가요?\n인간의 몸으로 그 정도의 신앙을 모으시다니, \n언젠가 저의 장애물── 네? 대합구이, 말인가요. \n이거야 참, 친절하신…… 그러면 실례…… 으으음…… 전혀 모르겠네요…… \n요리의 달인 영령…… 인 걸까요?" }, { "id": "2300400_2_H270", "serif": "비스트로서 탄생한 존재가 서번트로서 격을 낮춘다…… 그런 일도 있군요.\n당신은 종을 초월한 우애를 통해 태어난 존재. 송곳니를 드러내는 것도,\n송곳니를 감추는 것도, 선택지 안에 있다는 것인가요." }, { "id": "2300400_2_H280", "serif": "저, 분명히 동화는 좋아합니다만, 저분은 달라요. \n요정왕 오베론…… 저자는 공상이 아니라, \n어디까지나 진짜가 없는 끝이 없는 구멍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2300500_0_B010", "serif": "波よ、重なり……" }, { "id": "2300500_0_B020", "serif": "流れ、崩れよ" }, { "id": "2300500_0_B030", "serif": "歌うがよい……" }, { "id": "2300500_0_B040", "serif": "───羽虫。動くでない" }, { "id": "2300500_0_B050", "serif": "甘受するがよい……! 逃れることはできん。我が手、我が爪こそ───星の息吹と識しるがいい!" }, { "id": "2300500_0_B080", "serif": "楽しくなってきたぞ……?" }, { "id": "2300500_0_B090", "serif": "物足りぬだろう?" }, { "id": "2300500_0_B100", "serif": "余興だ。狩りをしてやろう?" }, { "id": "2300500_0_B110", "serif": "人型の器というものは、不便なものだな───" }, { "id": "2300500_0_B120", "serif": "加減が分からぬ……。無作法、許すがよい?" }, { "id": "2300500_0_B130", "serif": "満足だ……! つい指も踊ったではないか?" }, { "id": "2300500_0_B140", "serif": "ほぉう……?" }, { "id": "2300500_0_B150", "serif": "っ……! 動かぬ……!" }, { "id": "2300500_0_B160", "serif": "このような事もあるのだな……? 人間も、随分と面白くなった───" }, { "id": "2300500_0_B170", "serif": "私が本気だといつ言った? 次は1%ほど上乗せだ" }, { "id": "2300500_0_B180", "serif": "任せよ" }, { "id": "2300500_0_B190", "serif": "造作もない……" }, { "id": "2300500_0_B200", "serif": "淑やかにな?" }, { "id": "2300500_0_B2010", "serif": "ひざまづく時だ!" }, { "id": "2300500_0_B2020", "serif": "温めてやろう……" }, { "id": "2300500_0_B2030", "serif": "溶けるなよ……?" }, { "id": "2300500_0_B210", "serif": "拝跪せよ" }, { "id": "2300500_0_B220", "serif": "来るがよい……" }, { "id": "2300500_0_B230", "serif": "恐れを識しらぬ奴だ───" }, { "id": "2300500_0_B2410", "serif": "光、途絶え……" }, { "id": "2300500_0_B2420", "serif": "星は、歌い……" }, { "id": "2300500_0_B2430", "serif": "優しく、な?" }, { "id": "2300500_0_B2810", "serif": "微笑むがよい……" }, { "id": "2300500_0_B410", "serif": "踊るがよい……" }, { "id": "2300500_0_B420", "serif": "固まり、千切れる……" }, { "id": "2300500_0_B430", "serif": "そこか……? ふむ、許せ" }, { "id": "2300500_0_B440", "serif": "どれ? 手に取ってやろう……" }, { "id": "2300500_0_B480", "serif": "いいだろう!" }, { "id": "2300500_0_B500", "serif": "勇ましいな? 胸が弾むぞ……!" }, { "id": "2300500_0_B520", "serif": "これ、立たぬか? 張り合いのない……" }, { "id": "2300500_0_B560", "serif": "蟻の一噛みも、割と痛いものだな……" }, { "id": "2300500_0_B800", "serif": "我が千鎖せんさに呑まれよ───。人智未踏、霊峰無限……。見せてやろう! 星を覆う天蓋てんがいをッ!" }, { "id": "2300500_0_B810", "serif": "星の記憶───。『かぜ』『なみ』『ひかり』『おわり』……我が手の上で弾けよ……!" }, { "id": "2300500_0_B840", "serif": "全て、消えるがよい……!" }, { "id": "2300500_0_B880", "serif": "耐えきってみよ……" }, { "id": "2300500_0_B890", "serif": "よい。参れ───" }, { "id": "2300500_0_B910", "serif": "乱れ、裂けろ!" }, { "id": "2300500_0_B920", "serif": "捻れ、墜ちよ!" }, { "id": "2300500_0_B930", "serif": "このあたりか?!" }, { "id": "2300500_0_G010", "serif": "そう急かすな……。もうしばらく楽しませよ?" }, { "id": "2300500_0_G110", "serif": "これは……星の素子そしか? ……うむ、イケる。奇妙な加工をするものだ……" }, { "id": "2300500_0_G120", "serif": "より重く、より小さく……。力を収束するのは、よいな……" }, { "id": "2300500_0_H010", "serif": "誕生日の宝石だ、受け取るがよい。……しかし、人間は忙しいな。誕生を1年単位で祝うとは。私には馴染みのない文化だが、記録を積み重ねるのは正しい。地層のようなものだからな。年代ごとの宝石を見る度、我が光を思い返すがよい" }, { "id": "2300500_0_H020", "serif": "外は祭りのようだ。案内するがよい……" }, { "id": "2300500_0_H030", "serif": "外に出るがよい。庭の様子を見なくてはな?" }, { "id": "2300500_0_H040", "serif": "犬を飼うことはない……。飼い犬に手を噛まれる事ほど、頭の痛くなるコトはないからな……" }, { "id": "2300500_0_H050", "serif": "人類最後のマスター……? どうでもよい……。数ある人間の一人、であろう? 気を楽にする事だな?" }, { "id": "23005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さて、なんだったか……。遥かな未来、あるいは過去に、無視出来ぬものが出来るのかもしれぬな?" }, { "id": "23005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血と陽射しだ! どちらも眼がくらくらする……" }, { "id": "2300500_0_H080", "serif": "聖杯とは、汲めども尽きぬ資源の山、と聞いたぞ? ……っフ。足元が見えていないとはこの事だ……。では、お前たちは私の上に住んでいることになるなぁ?" }, { "id": "2300500_0_H090", "serif": "私に名はない。……いや。いつかは付けられるだろうが、この私にはまだ早い……。よって『姫』、とだけ呼ぶがよい……" }, { "id": "2300500_0_H100", "serif": "召喚した者であろうと無礼は赦さぬ。……何、難しいことはない……。礼節を守り、信義を抱き、成長を忘れぬことだ。……であれば、我が口元も穏やかであろう" }, { "id": "2300500_0_H110", "serif": "他の霊基はどうあれ、この私は貞淑、かつ冷酷だ。万年雪に覆われた霊峰、人跡未踏の城と同義である。おいそれと近寄って良いものではない……。貴様が人間であるなら、尚更な?" }, { "id": "2300500_0_H120", "serif": "星の魂、その原型───という位置付けではあるが、サーヴァントである以上、そこまでの権限は無い……。せいぜい指先で嵐を起こし、爪先で地を揺らす程度だ……。つまらぬだろう?" }, { "id": "2300500_0_H130", "serif": "人理とは人間だけの道では無い───。この星に誕生し、宙ソラを見上げるまで成長した知性体総すべての道である……。果ての無い旅だが終わりはある。いつかお前たちの肩を叩く次代が現れた時、その任は終わるのだ……。その輝かしい臨終を、星の内海うちうみで待っているぞ───?" }, { "id": "2300500_0_H170", "serif": "アヴァロンから生まれた妖精が、多元に渡る聖剣の鋳型になるとは……。よい運命出会いがあったのだな? 出来映えも文句のつけようがない……。……ないが。少々お転婆過ぎぬか……? なぜ自ら突進する? 花園で大人しくできないのか……" }, { "id": "2300500_0_H180", "serif": "根源に通じる孔あな……空からの器に意志が生まれる。そういう事もあろう……。脳ではなく心臓に夢が宿ったのだな? 原始的だが、美しくはある……。あるが……。いささか物騒過ぎぬか……? なぜ刀を振り回す? 花園を散らすでない!" }, { "id": "2300500_0_H210", "serif": "生者と死者の境界に立つ暗殺者……。人類史も侮れぬ……。前例があったとは───" }, { "id": "2300500_0_S010", "serif": "アーキタイプ:アース「サーヴァント……というのか?名は無いが、在り方としては……そうだな。原初の一と喚ぶがよい。喚ばれたという事は縁があったという事。しばしの間、貴様たちの生存を眺めてやろうではないか」\nアルクェイド「なーんて、偉そうな『私』の言い分はうっちゃって!こんにちは、カルデアのひと!『わたし』はムーンキャンサー、アルクェイド・ブリュンスタッド! これからよろしくね!すぐにまた、霊基第2で会いましょう!」" }, { "id": "2300500_1_B010", "serif": "ふっ! やっ! とりゃあー!" }, { "id": "2300500_1_B020", "serif": "ほら?! これで、どう!?" }, { "id": "2300500_1_B030", "serif": "目障りっ!" }, { "id": "2300500_1_B040", "serif": "捕まえた……。そこまでよ?" }, { "id": "2300500_1_B050", "serif": "そぉーれっ! ……見つけた! 真祖、いっきまーーす!" }, { "id": "2300500_1_B080", "serif": "隙ありありぃ~!" }, { "id": "2300500_1_B090", "serif": "───ねえ。反省した?" }, { "id": "2300500_1_B100", "serif": "戦いになるといいけどぉ……" }, { "id": "2300500_1_B110", "serif": "沢山たっくさんいるのね! おっもしろ~い!" }, { "id": "2300500_1_B120", "serif": "おもしろかったーー! 次もよろしくね?" }, { "id": "2300500_1_B130", "serif": "え~~?! 物足りなぁーーい! おかわり~~!!" }, { "id": "2300500_1_B140", "serif": "んぅ……?" }, { "id": "2300500_1_B150", "serif": "うそぉ!? 本気で痛ぁーーい?!」" }, { "id": "2300500_1_B160", "serif": "たまたま調子悪かっただけよーーっ!" }, { "id": "2300500_1_B170", "serif": "悔しい……っ! 再戦希望します!" }, { "id": "2300500_1_B180", "serif": "ありがと~!" }, { "id": "2300500_1_B190", "serif": "もっちろん!" }, { "id": "2300500_1_B200", "serif": "しっつれ~い♪" }, { "id": "2300500_1_B2010", "serif": "ああもう、うるっさあーーい!" }, { "id": "2300500_1_B2020", "serif": "ちょっと借りるわ!" }, { "id": "2300500_1_B2030", "serif": "文明アターック!" }, { "id": "2300500_1_B210", "serif": "───アレ。こわせばいいんでしょ?" }, { "id": "2300500_1_B220", "serif": "ぉいっち、に! さん、し、っと!" }, { "id": "2300500_1_B230", "serif": "月の光を、受けるがいい!" }, { "id": "2300500_1_B2410", "serif": "当然! 断然! 淑女だし!" }, { "id": "2300500_1_B2420", "serif": "お仕置き、お叱り! 反省ターイム!" }, { "id": "2300500_1_B2430", "serif": "お留守なんじゃない?!" }, { "id": "2300500_1_B2810", "serif": "ちゃんと視えてる……?" }, { "id": "2300500_1_B410", "serif": "消えなさいっ!" }, { "id": "2300500_1_B420", "serif": "たん、たん、たーん♪" }, { "id": "2300500_1_B430", "serif": "これで……おしまい!" }, { "id": "2300500_1_B440", "serif": "硬さが自慢……? 関係ないわ?" }, { "id": "2300500_1_B480", "serif": "華麗に決めよっか!" }, { "id": "2300500_1_B490", "serif": "よ~し! その気になった!" }, { "id": "2300500_1_B500", "serif": "いいでしょう! どーんと来ーい!" }, { "id": "2300500_1_B520", "serif": "華麗だったでしょ? わたし、歴れっきとしたお姫様なのですっ!" }, { "id": "2300500_1_B560", "serif": "霊基の筐体だって脆くないーー" }, { "id": "2300500_1_B800", "serif": "そのまま動かないで───? 緩やかに、涼やかに、拓くように……。『空想具現化』マーブルストラーイクッ!" }, { "id": "2300500_1_B810", "serif": "成層圏までひとっ飛び! 大気の守り、星の回り! 束ねて墜として、みせましょう! はああぁぁーーーっ!!" }, { "id": "2300500_1_B820", "serif": "例え遠く、離れても───。貴方が今も、月の光を忘れぬように……! お転婆で、悪かったわねーーーっ!" }, { "id": "2300500_1_B840", "serif": "あーあ……。まるでお人形ね───?" }, { "id": "2300500_1_B880", "serif": "手加減は、いらないようね?" }, { "id": "2300500_1_B890", "serif": "───いいわ? 本気になってあげる!" }, { "id": "2300500_1_B910", "serif": "せぇーの……とりゃあー!" }, { "id": "2300500_1_B920", "serif": "スーパー真祖キーック!" }, { "id": "2300500_1_B930", "serif": "よいしょぉー!" }, { "id": "2300500_1_G010", "serif": "レベルアーップ! ……何これ楽たっのしいー! もっとやってもっとやって!?" }, { "id": "2300500_1_G020", "serif": "おおっと……。フレームの性能、ちょっとだけ上がった感じ? 相手に合わせての出力向上じゃないのねぇ? これが人間の言う成長かぁ~!" }, { "id": "2300500_1_G030", "serif": "おっ待たせー! お堅い原型から身軽な姫にっ! 古い『私』は最新の『わたし』にモードチェンジ! 人理を守るんでしょ? まっかせて! 改めてよろしくね? マスターさん!" }, { "id": "2300500_1_G110", "serif": "ありがとう! 限りある資源、わたしに使ってくれて嬉しいわ?" }, { "id": "2300500_1_G120", "serif": "……え? もっと強くなっていいの? 話わっかるー! よぉーし! ご期待に応えましょう!" }, { "id": "2300500_1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 先の事は確約できないけど、今ここに生きている貴方をわたしは得難いと思います。また来年、こんな温かな気持ちにさせてね、マスターさん!" }, { "id": "2300500_1_H020", "serif": "イベントまっさいちゅーう! アイテム集めに行きましょう? 楽しいことは貪欲にね!?" }, { "id": "2300500_1_H030", "serif": "出撃進行ーっ! アルクェイド無双、いっきまぁーーすっ!" }, { "id": "2300500_1_H040", "serif": "主従関係…? 相手を信じて背中を預けるってコトでしょう? ……うん! 知ってる知ってる! すっごく嬉しいよね、アレ!" }, { "id": "2300500_1_H050", "serif": "後ろから指示してくれるんでしょ? 死徒退治の時、魔術師と組むこともあったから経験済みよ? ……頑張ってね、マスターさん?" }, { "id": "2300500_1_H060", "serif": "好きなものは……。……えへへ! ひ・み・つ!!" }, { "id": "2300500_1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蛇! 血! 時間通りに来てくれない誰かさん!!" }, { "id": "2300500_1_H080", "serif": "願いの叶う聖杯かぁ……。……それだけのパワーリソースがあれば、わたしの吸血衝動も……。───ううん! なんでもない! 今のナシナシ! 聖杯は他の、困ってる人に使ってあげて!" }, { "id": "2300500_1_H10090", "serif": "改めて自己紹介ね? わたしはアルクェイド・ブリュンスタッド! 『真祖』っていう吸血鬼たちの王族、つまりお姫様なのです! ……ああ! でも安心して? 吸血鬼だけど血は吸わないから! 絶対可憐な淑女なのですっ!" }, { "id": "2300500_1_H10100", "serif": "こっちの世界の事、ちゃんと勉強しなくちゃ……。ええっと、魔術協会と聖堂教会の関係はー……ぅえっ!? こっちだと聖堂教会、結構大人しいんだ……?!" }, { "id": "2300500_1_H10110", "serif": "魔術も秘蹟も、人間が惑星上で起き得る事を模倣、再現したものでしょう? なので、大元であるわたしにはあんまり効かないわ。逆に、人間社会だけで成立する陰湿な呪いとか、珍しいから効いちゃうかなぁ……。魔術世界だと軽視される、ネット魔術とか現代魔術とか、わたしにワンチャンあるかも?" }, { "id": "2300500_1_H10120", "serif": "マスターさんは頑張り屋ね……。日々、しっかりトレーニングしているもの! それに引き換え志貴ときたら、思いついた時しか運動しないんだから……。本人は普通であることに拘るけど、そんなのでわたしから生き延びるんだから、天才の部類よね!" }, { "id": "2300500_1_H10130", "serif": "ん……? 『姫なのに働かせて申し訳ない』? ……ううん! カルデアでサーヴァントとして戦うの、楽しいよ? だって人間好きだもの、わたし! ……いつか、この気持ちを当たり前の事みたいに……一番大切な人に告白したいな───" }, { "id": "2300500_1_H230", "serif": "剣の王様もいるんだ?! 今度はこっちが漂流者ストレンジャーなわけねぇ……。よーし! 後で再戦しに行こおーっと!" }, { "id": "2300500_1_H250", "serif": "へぇー……。貴女も直死の魔眼持ってるんだ! 魔眼殺しの眼鏡はしてないのね? うーん……肉体の強さが違うのかなぁ……? ……というか、貴女とはお友達よりライバルの方が楽しそう! どう? 一戦、闘ヤってく?" }, { "id": "2300500_1_H260", "serif": "教会の神父みたいだけど……。あんな胡散臭い聖職者、見たことないわ" }, { "id": "2300500_2_B010", "serif": "斬り上げる" }, { "id": "2300500_2_B020", "serif": "雪崩となれ" }, { "id": "2300500_2_B030", "serif": "歌いなさい……" }, { "id": "2300500_2_B040", "serif": "───静かに。千切れますよ?" }, { "id": "2300500_2_B050", "serif": "甘受なさい? ……故郷は遠く、路はなく……。この城は、終の檻……。月の城にようこそ───" }, { "id": "2300500_2_B080", "serif": "光体、抑制……" }, { "id": "2300500_2_B090", "serif": "逸る気持ちを、抑えるように……" }, { "id": "2300500_2_B100", "serif": "余興です。狩りをしましょう……" }, { "id": "2300500_2_B110", "serif": "人型の器というモノは、不便なものですね───" }, { "id": "2300500_2_B120", "serif": "加減が分かりませんでした……。無作法、許されますよう?" }, { "id": "2300500_2_B130", "serif": "満足です……。つい指も踊りました……" }, { "id": "2300500_2_B140", "serif": "ぁっ……?" }, { "id": "2300500_2_B150", "serif": "そんなことがっ……?!" }, { "id": "2300500_2_B160", "serif": "予想外の出来事は……面白い───" }, { "id": "2300500_2_B170", "serif": "遊びが過ぎました。次は少しだけ、真剣に……" }, { "id": "2300500_2_B180", "serif": "大きく……" }, { "id": "2300500_2_B190", "serif": "小さく……" }, { "id": "2300500_2_B200", "serif": "眩しく……" }, { "id": "2300500_2_B2010", "serif": "集まり、千切れる……" }, { "id": "2300500_2_B2020", "serif": "温めましょう……" }, { "id": "2300500_2_B2030", "serif": "血潮のように……" }, { "id": "2300500_2_B210", "serif": "では……いらっしゃい?" }, { "id": "2300500_2_B220", "serif": "機嫌がよいので、特別に……" }, { "id": "2300500_2_B230", "serif": "ふふっ……。怖いもの知らず───" }, { "id": "2300500_2_B2410", "serif": "光、おどり" }, { "id": "2300500_2_B2420", "serif": "星は、ねむり" }, { "id": "2300500_2_B2430", "serif": "参りましょう……" }, { "id": "2300500_2_B2810", "serif": "粗野に過ぎます……!" }, { "id": "2300500_2_B410", "serif": "剣は、こうして……" }, { "id": "2300500_2_B420", "serif": "無作法。出直せ……!" }, { "id": "2300500_2_B430", "serif": "捉え、断ち切る!" }, { "id": "2300500_2_B440", "serif": "そう……。こういう手触り" }, { "id": "2300500_2_B480", "serif": "はぁ───なん、て……" }, { "id": "2300500_2_B500", "serif": "勇敢であることは、評価します…" }, { "id": "2300500_2_B520", "serif": "もう終わり……。期待も希望も、そう叶うものではありませんね───" }, { "id": "2300500_2_B560", "serif": "環境破壊は、程々に……" }, { "id": "2300500_2_B800", "serif": "空想具現───! ………千の鎖よ、路を示せ……。仰ぎなさい? 星を覆う天蓋を……!" }, { "id": "2300500_2_B810", "serif": "では、褒章を与えましょう……。『みず』『ねつ』『ふるえ』『わかれ』……。我が手の上で弾けるがいい───!" }, { "id": "2300500_2_B840", "serif": "廻り、かがやく……" }, { "id": "2300500_2_B880", "serif": "耐えられますか……?" }, { "id": "2300500_2_B890", "serif": "ひかりは、つるぎに" }, { "id": "2300500_2_B910", "serif": "聞き分けのない……" }, { "id": "2300500_2_B920", "serif": "化粧直しです……" }, { "id": "2300500_2_B930", "serif": "熱し、渦巻き……" }, { "id": "2300500_2_G010", "serif": "カルデア式ですね? 分かります……" }, { "id": "2300500_2_G040", "serif": "カルデアという舞台に合わせて、再調整しました。過去原型の私でもなく、現在最新の私でもない……。これは一時ひとときの夢。血に惑うことなく育った私というもしもIF……。口だけではない、正しく真祖の姫である状態です───" }, { "id": "2300500_2_G050", "serif": "真祖、精霊は数あれど、星の頭脳体となる個体は限られています。私はその一つなのでしょうが……今は、その責務から解放されているようです……。一つの命して外界と触れ合う事は、新鮮で、微弱で、悲しいものですが───決して、無意味なもの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人が、なぜ消え去る運命にある灯火を守るのか……。その理由が、この温かな鼓動にあるのですね───" }, { "id": "2300500_2_G110", "serif": "このような貢ぎ物は……どうお返しをすればよいのか、迷います……" }, { "id": "2300500_2_G120", "serif": "悪くありません……。微々たるものですが、感謝を」" }, { "id": "2300500_2_H010", "serif": "ハッピーバースデー、というのですか?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1年、よく生き延びましたね。……え? 『ありがとう』は、おかしい……? 『嬉しい』という気持ちは、このように言うと学びましたが……。では、改めて。───貴方が生まれているこの時代に、感謝を" }, { "id": "2300500_2_H020", "serif": "フェスティバルに行きましょう! 祭りの様子を眺めるのは……飽きました" }, { "id": "2300500_2_H030", "serif": "戦闘ですね? 正しい作法を教えてあげます" }, { "id": "2300500_2_H040", "serif": "枷も鎖も不要です。私は誰にも従わず、従えませんので……。……ただ、そうですね……。エスコートだけは、忘れないように" }, { "id": "2300500_2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 数ある魔術師の一人……ですが。それが何か?" }, { "id": "23005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月光浴、でしょうか?" }, { "id": "2300500_2_H070", "serif": "嫌いなもの……。……夢を見ない今の私、ですね" }, { "id": "2300500_2_H080", "serif": "聖杯。黄金の杯さかずき……。……貴重なものと聞きましたが、随分と小さいのですね? 人間の尺度では、その程度で願いが叶うのですか……? てっきり、クレーターほどのものかと思いました。……いえ。こちらの尺度の話です" }, { "id": "2300500_2_H20090", "serif": "真祖とは星の精霊───その中でも最高純度の個体が私です。あなた達の言葉で言うのなら、『箱入り娘』……。いえ……『深窓の令嬢』に当たります。……なので俗世には詳しくありません。理解していただけますよう……" }, { "id": "2300500_2_H20100", "serif": "多くは望みません……。召喚者としての矜持を忘れぬように。……細やかに、気を回せ……というコトです" }, { "id": "2300500_2_H20110", "serif": "二つの私わたしが混ざっているため、出力調整がやや不安定なようです……。間違っても、私を光体にさせる事の無いように。……百年は語り継がれる恥辱、ですので……!" }, { "id": "2300500_2_H20120", "serif": "姫とはいかなる時も涼やかであるもの───そう心がけてはいますが……ほんの少し、気が緩む事もあるでしょう。剣があったら、つい握ってみたくなるものでしょう?" }, { "id": "2300500_2_H20130", "serif": "私に主体性はありません。自然現象のようなものです……。善と悪、どちらに肩入れすることもありません。……ですが。───挫けることを振り払い、幾度、足に力を込める者達よ。その魂の音が響く限り……我が光は、カルデアの道を照らします───" }, { "id": "2300500_2_H280", "serif": "グラン・カヴァッロ───自然の嬰児よ……。本当に良い旅ですね。貴女の見据える先は、とても眩しい───" }, { "id": "2300500_2_H290", "serif": "AI……。情報連続体から生まれた、新しい人類……なのですか……。本体も、肉体もない生命活動……。……成程。それであれば、宙ソラの航海にも耐え得るでしょう……" }, { "id": "2300500_2_H300", "serif": "名探偵、謎を解く者……。確かに、人間の在り方の凝縮にして末路、と言えます。貴方は……些か、優しすぎるようですが……" }, { "id": "2300500_2_H310", "serif": "海は少々苦手です……。……貴方は得意なのですね? キャプテン・ネモ。今度、泳ぎを教えていただけますか?" }, { "id": "2300500_2_H320", "serif": "大地の流血から産まれた獣……。ビーストの器でありながら、その誇りに懸けて、ビーストにはならなかった人類悪……。自らの完成を拒むほどの感情なんて……。それほどの愛を、私が知ることはあるのでしょうか────" }, { "id": "2500100_0_B010", "serif": "에잇." }, { "id": "2500100_0_B020", "serif": "얍." }, { "id": "2500100_0_B030", "serif": "안 된다니까." }, { "id": "2500100_0_B040", "serif": "싫어." }, { "id": "2500100_0_B051", "serif": "나의 손에 백은의 열쇠가 있으매, \n허무로부터 나타나 그 손가락 끝으로 어루만지리라. \n나의 아버지이신 신이시여, \n장미의 꿈을 넘어 지금 궁극의 문에 도달할지어다! \n“빛의 껍질을 두른 허무의 나무, 클리포・라이좀!”" }, { "id": "2500100_0_B080", "serif": "못된 아이야……" }, { "id": "2500100_0_B090", "serif": "나는 잘못한 거 없어……" }, { "id": "2500100_0_B100", "serif": "싸우는 건 싫어……" }, { "id": "2500100_0_B110", "serif": "빨리 끝내도록 해요" }, { "id": "2500100_0_B120", "serif": "나는 마녀가 아니야…… " }, { "id": "2500100_0_B130", "serif": "봤어요? 마스터" }, { "id": "2500100_0_B140", "serif": "꺅" }, { "id": "2500100_0_B150", "serif": "크윽……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 거야……?!" }, { "id": "2500100_0_B160", "serif": "이걸로 됐어…… " }, { "id": "2500100_0_B170", "serif": "미안해…… " }, { "id": "2500100_0_B180", "serif": "알았어요!" }, { "id": "2500100_0_B190", "serif": "해볼게요." }, { "id": "2500100_0_B200", "serif": "응…… " }, { "id": "2500100_0_B210", "serif": "아아, 주여…… " }, { "id": "2500100_0_B220", "serif": "마스터는 나쁜 사람이야…… " }, { "id": "2500100_0_B230", "serif": "모두 죽는구나…… " }, { "id": "2500100_0_B410", "serif": "오지마!" }, { "id": "2500100_0_B420", "serif": "피해." }, { "id": "2500100_0_B440", "serif": "미안해요." }, { "id": "2500100_0_B480", "serif": "기도하도록 해요" }, { "id": "2500100_0_B490", "serif": "죄인은 어느 분──?" }, { "id": "2500100_0_B500", "serif": "최소한, 괴롭지 않도록." }, { "id": "2500100_0_G010", "serif": "고마워요, 마스터." }, { "id": "2500100_0_G110", "serif": "구원이, 왔도다." }, { "id": "2500100_0_G120", "serif": "와아, 기뻐요." }, { "id": "2500100_0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 투유~♪\n해피 버스데이 마스터♪\n해피 버스데이 디어 마스터\n해피 버스데이 투 올~♪" }, { "id": "2500100_0_H020", "serif": "앗, 뭔가요! 축제인가요?! 같이 나가봐요, 마스터!" }, { "id": "2500100_0_H030", "serif": "매일 노력해주심에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마스터." }, { "id": "2500100_0_H040", "serif": "사실은 엄청 쓸쓸해요……" }, { "id": "2500100_0_H050", "serif":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은 소중해요." }, { "id": "25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 \n응, 좋은 질문을 해줬네요.\n역시 우선은 팬케이크!\n폭신폭신한 팬케이크에 살살 녹는 버터!\n바삭바삭하게 구운 베이컨을 얹어주면 더할 나위 없죠.\n거기에 따끈따끈한 그레이비 소스를 뿌린 매시 포테이토!\n이것도 당연히 빼놓을 수 없어요.\n그럼요." }, { "id": "2500100_0_H070", "serif": "나…… 나는 마녀가 아니에요.\n당신이 마녀야.\n왜냐면 마술사인걸요…… \n그래도 그것도 마스터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 지도…… " }, { "id": "2500100_0_H080", "serif": "이렇게 서번트가 된 것도 무엇인가 뜻이 있으실 거예요.\n포기하지 않아요.\n이 세계에 부디 평안과 신뢰를." }, { "id": "2500100_0_H090", "serif": "이 요새에서 지내다 보면 자신이 외부인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n앞으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돼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n어머, 같이 기도해줄 거예요?\n고마워요, 마스터." }, { "id": "2500100_0_H100", "serif": "안녕, 마스터.\n쓸쓸하지 않아…… 라고 말하면 거짓말일까요.\n하지만 이곳의 생활도 익숙해졌어요.\n전에는 무서운 사람만 잔뜩 있는 것 같아서 벌벌 떨었지만\n모두 정말 좋은 사람인걸요!" }, { "id": "2500100_0_H110", "serif": "마스터! 마스터!\n나는 좀 더 당신에게 힘이 되고 싶어!\n요즈음은 하루하루가 즐거워요.\n당신의 기쁨은 나의 기쁨이에요." }, { "id": "2500100_0_H120", "serif": "우윽…… 마스터가 제대로 봐주지 않으면…… \n나…… 못된 아이가 돼버릴 것 같아…… \n너무 멀리 가지 말아줘요, 마스터……?" }, { "id": "2500100_0_H130", "serif": "헤맬 때도 고독 때문에 몸이 떨릴 때도 당신은 곁에 있어 줬어요.\n이번에는 내가 당신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맹세할게요…… \n하지만…… \n이따금…… 어…… 어리광부리고 싶어요…… " }, { "id": "2500100_0_H140", "serif": "에휴~\n용맹한 다윗 왕이 저런 자유분방한 분이셨다니…… \n신앙심이 뿌리째 흔들릴 것 같아…… \n좋은 사람이지만…… \n하프를 연주할 때는…… " }, { "id": "2500100_0_H150", "serif": "검은 외투를 걸친 질 드 레 씨는 왜인지 나에게 신경 써주시고 \n친절하게 대해주셔…… \n왜일까…… " }, { "id": "2500100_0_H160", "serif": "매사추세츠는 ‘미국’이라는 합중국 일부가 된 거군요.\n사자 씨가 알려줬어요.\n끝까지 이야기를 다 들어주는 데 6시간 걸렸다니까요…… " }, { "id": "2500100_0_H170", "serif": "아직 무서워요…… 제로니모 씨는…… \n하지만 매우 성실한 사람인 것 같고…… \n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고 싶어요…… " }, { "id": "2500100_0_H180", "serif": "티튜바, 아니, 시바의 여왕님과는 자주 이야기를 나눠요.\n하지만 솔로몬 왕에 대해 여쭈어봤더니 \n바로 다른 주제로 바꾸시더라니까요?\n여기서부터는 유료예요, 라면서. 분명 부끄러운 거겠죠?" }, { "id": "2500100_0_H190", "serif": "나와 같은 포리너.\n지팡구 출신의 엄청 솜씨 좋은 화가 씨네요.\n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의 박력에는 압도되어 버릴 것 같…… 네?\n질투 따위가 아니라니까요, 정말." }, { "id": "2500100_0_H200", "serif": "칼을 잘 다루시는 호쿠사이 씨! 아, 아뇨, 젊은 시절의 오에이 씨는,\n독본? 이라하는 전기소설을 좋아하셔서, 티타임 때 자주 들려주세요.\n상쾌한 몸놀림과 함께, 진중하게 낭독하는 오에이 씨는, 저보다도 더\n두근두근하고 계신 것 같아요. 에헤헤." }, { "id": "25001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n나는 애비게일───애비게일 윌리엄스.\n내가 포…… 리너…… 고, 당신이 마스터…… 인가요?\n괜찮다면 애비라고 불러주세요.\n금방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 "id": "2500100_1_B010", "serif": "핫!" }, { "id": "2500100_1_B020", "serif": "후후후후후…… " }, { "id": "2500100_1_B030", "serif": "괴로워해라……!" }, { "id": "2500100_1_B040", "serif": "아하하하하…… " }, { "id": "2500100_1_B050", "serif": "이그나…… 이그나…… 트플트 칸가.\n나의 손에 백은의 열쇠가 있으매.\n허무로부터 나타나 그 손가락 끝으로 어루만지리라. \n나의 아버지이신 신이시여.\n나, 그 진수가 깃든 현신일지니.\n장미의 꿈을 넘어, 지금 궁극의 문에 도달할지어다!\n“빛의 껍질을 두른 허무의 나무(클리포・라이좀)”" }, { "id": "2500100_1_B080", "serif": "아버님…… " }, { "id": "2500100_1_B090", "serif": "아아…… 기다려…… 이제 곧이야…… " }, { "id": "2500100_1_B100", "serif": "나는 문을 알고 있노라…… 그대, 볼수 없을지어다…… " }, { "id": "2500100_1_B110", "serif": "이아, 이아……! 후후후후후…… " }, { "id": "2500100_1_B120", "serif": "좀 더, 좀 더…… 즐겁게 해줘…… " }, { "id": "2500100_1_B130", "serif": "아하하…… 나쁘지 않았어…… " }, { "id": "2500100_1_B140", "serif": "우후후…… " }, { "id": "2500100_1_B150", "serif": "아아…… 아팠어" }, { "id": "2500100_1_B160", "serif": "싫어…… 싫어…… 도와줘…… 아버…… 님……!" }, { "id": "2500100_1_B170", "serif": "교수형은 싫어……!" }, { "id": "2500100_1_B180", "serif": "좋아…… " }, { "id": "2500100_1_B190", "serif": "재미있겠다…… " }, { "id": "2500100_1_B200", "serif": "좀 더……!" }, { "id": "2500100_1_B210", "serif": "당신의 마력, 쏟아부어줘…… " }, { "id": "2500100_1_B220", "serif": "나는 금단의 비밀 열쇠…… 인도하는 자일지어다!" }, { "id": "2500100_1_B230", "serif": "해방해요……!" }, { "id": "2500100_1_B410", "serif": "이건 어때?" }, { "id": "2500100_1_B420", "serif": "고통을 줄게……!" }, { "id": "2500100_1_B440", "serif": "열려라! 문이여…… " }, { "id": "2500100_1_B480", "serif": "우후후, 하고 싶은 대로 하시길." }, { "id": "2500100_1_B490", "serif": "이브튼크……헤흐예……은그르크둘루" }, { "id": "2500100_1_B500", "serif": "아핫! 괜찮죠, 마스터?" }, { "id": "2500100_1_G010", "serif": "넘쳐흐를 정도로…… 주세요……♡" }, { "id": "2500100_1_G020", "serif": "……신의 숨결이 느껴져요" }, { "id": "2500100_1_G030", "serif": "이것이 세일럼의 마녀로서의 나. 부디 무서워하지 말아 줘요. 마스터." }, { "id": "2500100_1_G040", "serif": "더 이상 주체할 수 없어요. 이 세상 모든 문을 연결하는 포리너의 힘…… \n세계를 구하는 것도 부수는 것도 마스터 하기 나름이죠." }, { "id": "2500100_1_G050", "serif": "자, 이리 와요, 마스터! 나의 세계로. 이 경계의 풍경을 즐겨줘요.\n마스터라면 분명…… 견딜 수 있을 거예요." }, { "id": "2500100_1_G110", "serif": "미안해요, 더는 참을 수 없어서." }, { "id": "2500100_1_G120", "serif": "당신은, 나의 등불." }, { "id": "2500100_1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 투유~♪\n해피 버스데이 마스터♪\n해피 버스데이 디어 마스터\n해피 버스데이 투 올~♪" }, { "id": "2500100_1_H020", "serif": "왜인지 떠들썩하네…… 나도 초대받고 싶은걸…… " }, { "id": "2500100_1_H030", "serif": "오늘은 어디로 가는 문을 열어줄까요......?" }, { "id": "2500100_1_H040", "serif": "내가 당신의, 열쇠가 될게요…… " }, { "id": "2500100_1_H050", "serif": "아플 정도로 손을 잡아줘…… 그것만으로도 좋아요…… " }, { "id": "2500100_1_H060", "serif": "팬케이크도 좋지만…… 마스터는 술을 마셔본 적 있어요?\n몸에 좋지 않으니까 분명 맛있을 거예요…… 좋겠다…… 좋겠어……♡" }, { "id": "2500100_1_H070", "serif": "마스터…… 나 개를 무서워해요…… 몸이 떨릴 정도로. \n짖는 데다가 물어뜯고…… 나도 모르게…… \n입을 다물게 해버릴 것 같고…… " }, { "id": "2500100_1_H080", "serif": "이렇게 서번트가 된 것도 무엇인가 뜻이 있으실 거예요.\n포기하지 않아요.\n이 세계에 부디 평안과 신뢰를" }, { "id": "2500100_1_H090", "serif": "이 요새에서 지내다 보면 자신이 외부인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n앞으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돼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n어머, 같이 기도해줄 거예요?\n고마워요, 마스터." }, { "id": "2500100_1_H100", "serif": "안녕, 마스터.\n쓸쓸하지 않아…… 라고 말하면 거짓말일까요.\n하지만 이곳의 생활도 익숙해졌어요.\n전에는 무서운 사람만 잔뜩 있는 것 같아서 벌벌 떨었지만\n모두 정말 좋은 사람인걸요!" }, { "id": "2500100_1_H110", "serif": "마스터! 마스터!\n나는 좀 더 당신에게 힘이 되고 싶어!\n요즈음은 하루하루가 즐거워요.\n당신의 기쁨은 나의 기쁨이에요." }, { "id": "2500100_1_H120", "serif": "우윽…… 마스터가 제대로 봐주지 않으면…… \n나…… 못된 아이가 돼버릴 것 같아…… \n너무 멀리 가지 말아줘요, 마스터……?" }, { "id": "2500100_1_H130", "serif": "헤맬 때도 고독 때문에 몸이 떨릴 때도 당신은 곁에 있어 줬어요.\n이번에는 내가 당신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맹세할게요…… \n하지만…… \n이따금…… 어…… 어리광부리고 싶어요…… " }, { "id": "2500100_1_H140", "serif": "에휴~\n용맹한 다윗 왕이 저런 자유분방한 분이셨다니…… \n신앙심이 뿌리째 흔들릴 것 같아…… \n좋은 사람이지만──하프를 연주할 때는…… " }, { "id": "2500100_1_H150", "serif": "검은 외투를 걸친 질 드 레 씨는 왜인지 나에게 신경 써주시고 \n친절하게 대해주셔. \n왜일까…… " }, { "id": "2500100_1_H160", "serif": "매사추세츠는 ‘미국’이라는 합중국 일부가 된 거군요.\n사자 씨가 알려줬어요.\n끝까지 이야기를 다 들어주는 데 6시간 걸렸다니까요…… " }, { "id": "2500100_1_H170", "serif": "아직 무서워요…… 제로니모 씨는…… \n하지만 매우 성실한 사람인 것 같고…… \n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고 싶어요…… " }, { "id": "2500100_1_H180", "serif": "티튜바, 아니, 시바의 여왕님과는 자주 이야기를 나눠요.\n하지만 솔로몬 왕에 대해 여쭈어봤더니 \n바로 다른 주제로 바꾸시더라니까요?\n여기서부터는 유료예요, 라면서. 분명 부끄러운 거겠죠?" }, { "id": "2500100_1_H190", "serif": "나와 같은 포리너.\n지팡구 출신의 엄청 솜씨 좋은 화가 씨네요.\n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의 박력에는 압도되어 버릴 것 같아요....\n네? 질투 따위가 아니라니까요, 정말." }, { "id": "2500100_1_H210", "serif": "흐응…… 이렇게나 비슷한 영기구나. \n우후후, 엄청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n……으응, 아무것도 아니에요, 마스터.\n휴식시간, 빨리 오면 좋겠다~" }, { "id": "2500200_0_B010", "serif": "자." }, { "id": "2500200_0_B020", "serif": "이영차." }, { "id": "2500200_0_B030", "serif": "건방지게." }, { "id": "2500200_0_B040", "serif": "이리저리 흔들려라." }, { "id": "2500200_0_B050", "serif": "옴 쑤드리스따 쓰와하, 옴 마하스리예 데바 쓰와하. \n만상을 내다보시는 현제, 북신에서 팔황을 옹호하시는, 존성의 왕이여! \n혼신의 일필을 헌상하오니! 자, 보시옵소서! \n후가쿠 삼십육경! \n카나가와 해안의 높은 파도 아래, 거칠게 몰아쳐라!" }, { "id": "2500200_0_B080", "serif": "잘 알아들었어." }, { "id": "2500200_0_B090", "serif": "평범하게." }, { "id": "2500200_0_B100", "serif": "일이야, 아부지." }, { "id": "2500200_0_B110", "serif": "맡겨줘, 다 그려내 줄게." }, { "id": "2500200_0_B120", "serif": "만족~ 만족~" }, { "id": "2500200_0_B130", "serif": "자! 다 끝났습니다." }, { "id": "2500200_0_B140", "serif": "아얏!" }, { "id": "2500200_0_B150", "serif": "짖을 줄도 아는구만." }, { "id": "2500200_0_B160", "serif": "잘못 그려버렸어." }, { "id": "2500200_0_B170", "serif": "혼령으로, 가는 편안한 마음, 여름의 들녘." }, { "id": "2500200_0_B180", "serif": "딱~ 떠올랐어." }, { "id": "2500200_0_B190", "serif": "아뿔싸." }, { "id": "2500200_0_B200", "serif": "이상하기도 하지." }, { "id": "2500200_0_B210", "serif": "아부지, 일이야." }, { "id": "2500200_0_B220", "serif": "듬뿍 먹을 갈아야지." }, { "id": "2500200_0_B230", "serif": "자, 자, 절경을 구경하시라." }, { "id": "2500200_0_B410", "serif": "메롱이다!" }, { "id": "2500200_0_B440", "serif": "이 요상한 녀석!" }, { "id": "2500200_0_B480", "serif": "이 양반, 또 아호를 바꿨네." }, { "id": "2500200_0_B880", "serif": "최상급이다." }, { "id": "2500200_0_B890", "serif": "시원시원하게 하자고." }, { "id": "2500200_0_G010", "serif": "둘, 넷, 여섯, 여덟, 열~" }, { "id": "2500200_0_G020", "serif": "이야, 위세가 좋으시네, 마스터 나리~" }, { "id": "2500200_0_G030", "serif": "오이란처럼 흐트러뜨려 입은 것도 어울린다고? \n후후, 뭐야, 그, 그런 소리 마…… 부끄럽네…… 아부지는 입 다물고 있어!" }, { "id": "2500200_0_H010", "serif": "헤에, 생일이란 걸 축하하는 거야? 선물도 없어서 미안하지만. \n어디, 한 살 늙어서 둥글고 똑똑해진 얼굴을 그리게 해 줘, 마스터 나리." }, { "id": "2500200_0_H020", "serif": "거리에서 진기한 것을 볼 수 있다고 들었어. \n마스터 나리, 살짝 얼굴을 내밀어 볼 생각 없어?" }, { "id": "2500200_0_H030", "serif": "외출이야? 좋아, 나머지 짚신 한 짝을 찾을 테니까 기다려 줘. \n어디어디, 어디에 처박혀 있는지 원." }, { "id": "2500200_0_H040", "serif": "나하고 아부지는 어디라도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고, \n끼니 걱정이 없으면 그걸로 충분해." }, { "id": "2500200_0_H050", "serif": "그건 그렇고, 슬슬 이사를 해야지. \n뭐하면 마스터 나리도 함께 식객 생활을 하게 해주겠는데, 올래?\n식객의 식객이네, 아하하하!" }, { "id": "2500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라면 미인이지. \n칼데아는 여자도 남자도 미인들이 널려있어서 붓이 쓱쓱 나가지. \n그것 말고는 감주하고 찹쌀떡일까." }, { "id": "2500200_0_H070", "serif": "음침하고 갑갑한 건 사양하겠어. \n재수가 옴 붙어서 안 된단 말씀이야. 안 그래, 아부지?" }, { "id": "2500200_0_H080", "serif": "내 소원 말인가, 그야 진짜가 되는 거지. 앞으로 5년, 아니, \n앞으로 1년을 더 살면 진짜배기 화공이란 게 되어 보이겠어. \n그때까지는 그리고 그리고 신나게 그려야 하니 죽을 수가 없다구." }, { "id": "2500200_0_H090", "serif": "한 마리와 한 명으로 호쿠사이야. 나 한 명으로는 그냥 여자애지. \n식객의 심부름 삯으로 해변의 병풍 그림이라도, 만화라도, \n여차하면 요즘 트렌드인 야한 그림이라도, 뭐든지 그려줄 수 있는데?" }, { "id": "2500200_0_H100", "serif": "우리 아부지는 먹을 너무 많이 갈아서 이런 문어가 되어버리셨나? \n본인은 손의 수가 많아서 좋다는 소릴 해대는데…… 뭐, 상관없을까!" }, { "id": "2500200_0_H110", "serif": "실은 나에게도 카츠시카 오우이라는 아호가 있거든. \n우리 아부지의 조수를 하는 한편으로, 호사가를 상대로 장사를 했었어. \n정진해도, 아부지를 따라갈 수는 없다고 알고 있었지만 말이야." }, { "id": "2500200_0_H120", "serif": "가끔씩 말이지. 가끔씩 떠오르는 변덕인데. 아부지와는 다른 붓과 벼루로,\n나만의 그림을 그려볼까 하는 욕심이 생겨. 그러면 당신…… 사줄 거야?" }, { "id": "2500200_0_H130", "serif": "변변한 서번트는 아니었지? 나는. \n그걸 당신은. 정말로 별난 사람이지, 살짝 끈기에서 밀렸네. \n응, 뭐, 그 뭐냐…… 이쪽이 붓을 쥐기만 하는 게 아니라, \n당신이 그리는 그림에도 흥미가 생겼다는 이야기야. \n아, 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2500200_0_H140", "serif": "호호오~, ‘포리너’라는 건 한 사람이 아닌가. \n황금색 머리카락의 서양 여자애, 애비게일…… \n주뼛주뼛하다가 위엄있게 행동하다가 아주 바쁘네. \n어? 그렇게 말하지 말고 만화로라도 그려주라고? \n귀찮지만 마스터 나리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n하지만 서양인 상대로는 한 푼도 안 깎을 거라구?" }, { "id": "2500200_0_H150", "serif": "눈알이 튀어나온 이상한 남자가 있지? ‘질 드 레’라고 하는. \n그 녀석이 ‘오오~ 훌륭합니다~, 신의 화가가 아니라 사신의 화가라니~!’\n라고 절규하며 공물을 지참하겠다고 해서 정중히 거절했어. \n그래도 엉엉 울길래, 달래서 이마에 낙서와 사인? 이라는 걸 해주었지. \n아호는 ‘시시키간코’라고 말이야." }, { "id": "2500200_0_H160", "serif": "우으……딸꾹, 미안, 쪼금 마시고 왔어. \n에도 산의 오니도 말이지, 칼데아에서는 귀여워지는 법이구나. \n속에 든 건…… 뭐, 확실히 괴물이었지만…… 하하하…… 우윽…… (훌쩍)\n아하아…… 울적해져서 미안해. 어린 단발머리 여자애는……\n아직 맨정신으로는 못 보겠어." }, { "id": "2500200_0_H170", "serif": "마, 마스터 나리? 상당히 특이한…… 그렇다기보다 벌거벗은 젊은 무사가\n있었는데, 저거 쿠로 요시츠네야?! 그야 단노우라도 조금은 그렸었는데, \n그것보다 쿠로의 숙부인 친제이 하치로라면 내가 몇 편이나 그렸었지. \n바킨의 독본, ‘친세츠유미하리즈키’의 삽화로 말이야. \n그렇구나, 하치로도 저런 느낌으로 다시 그릴까." }, { "id": "2500200_0_H180", "serif": "여포라는 중국 사람. 저 머리 큰 장수 말이야. \n그 녀석에게 말이야 내가 붓을 들었던 관우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n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먹겠어." }, { "id": "2500200_0_H190", "serif": "대단하네, 마스터 나리. 카이도마루에 라이코까지 있다니 놀랬어. \n괴물 퇴치에는 안성맞춤이네. 뭐, 이쪽이 그 괴물이 되어버리는 편이 \n많다는 기분도 들지만…… 뭐, 그런 법이겠지~. \n피로 피를 씻는다, 전쟁이란 속임수다. \n소재는 많아서 나쁠 것 없지만 말이지……" }, { "id": "2500200_0_H200", "serif": "이야, 저건 선녀님이네. 착각하는 건 실례야. \n확실히 아부지는 다키니천도 은나라의 달기도 그렸지만, \n어차피 중국의 도판을 베껴 그린 거잖아? \n그것 또한 화공의 공상이지. 칼데아는 독본보다 기이하구만." }, { "id": "2500200_0_H210", "serif": "하아…… 마스터 나리도 성격 한번 고약하네. 저런 풋풋한 계집애를 \n소환해 주다니, 난 낯이 뜨겁다 못해 얼굴에서 불이 날 것 같아……하아, \n어쩔 수 없지. 저쪽도 살짝 붓끝을 가다듬고 타협할 생각인 모양이야. \n어른인 내가 양보해야지. 어떻게 알고 있냐고? \n그게 말이지, 저쪽의 아부지도 이쪽의 아부지도, \n속에 든 건 완전히 똑같고, 게다가 연결되어 있는 모양이야. \n어떻게 되어먹은 거람?" }, { "id": "2500200_0_S010", "serif": "카츠시카 호쿠사이. 보잘것없는 화공이야. 당신이 ‘마스터’ 님인가? \n호오, 꽤나 그림이 되는 양반이시네. 뭐, 마음대로 하도록 할게." }, { "id": "2500200_2_B010", "serif": "응!" }, { "id": "2500200_2_B020", "serif": "당연하지~!" }, { "id": "2500200_2_B030", "serif": "뭔소리여!" }, { "id": "2500200_2_B040", "serif": "일본 제일이다!" }, { "id": "2500200_2_B050", "serif": "Ph'nglui, 판글루이, 온 쑤드리스따 쓰와하, Wgah'nagl 프타근. \n만상을 꿰뚫어 보시는 현제, 별의 바다의 거처에서 잠드신 천제여! \n혼신의 일필을 헌상하오니, 자, 보시옵소서! \n후가쿠 삼십육경! \n카나가와 이계의 바다, 미공개 습작!" }, { "id": "2500200_2_B080", "serif": "그렇구만." }, { "id": "2500200_2_B090", "serif": "달콤한 차를 마시게 해줄까?" }, { "id": "2500200_2_B100", "serif": "일이네." }, { "id": "2500200_2_B110", "serif": "판글루이~ 판글루이~" }, { "id": "2500200_2_B120", "serif": "만족~ 만족~" }, { "id": "2500200_2_B130", "serif": "프타근~ 프타근~" }, { "id": "2500200_2_B140", "serif": "큭." }, { "id": "2500200_2_B150", "serif": "간지럽구만." }, { "id": "2500200_2_B160", "serif": "내가 서툴러서." }, { "id": "2500200_2_B170", "serif": "혼령으로, 가는 편안한 마음, 별의 궁전." }, { "id": "2500200_2_B180", "serif": "부디." }, { "id": "2500200_2_B190", "serif": "걱정마시게." }, { "id": "2500200_2_B200", "serif": "시시하구만." }, { "id": "2500200_2_B210", "serif": "기합 충분!" }, { "id": "2500200_2_B220", "serif": "거침없이." }, { "id": "2500200_2_B230", "serif": "이아! 이아!" }, { "id": "2500200_2_B410", "serif": "신묘하군." }, { "id": "2500200_2_B440", "serif": "정말 미안!" }, { "id": "2500200_2_B480", "serif": "아호 갱신이다, 이성소로 말이야." }, { "id": "2500200_2_B880", "serif": "멍청한 놈!" }, { "id": "2500200_2_B890", "serif": "으음? 기묘하군." }, { "id": "2500200_2_G010", "serif": "판글루이, 판글루이." }, { "id": "2500200_2_G040", "serif": "이거 참 굳세고 호쾌하구만. 삼라만상, 환몽까지 그려낼 수 있을 것 같아.\n당신 덕분이라고, 마스터 나리." }, { "id": "2500200_2_G050", "serif": "판글루이, 판글루이. 훗…… 선녀라도 된 것처럼 꿈꾸는 기분이야. \n마스터 나리가 잡아먹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게 보여서 큰일인걸. \n분위기에 휩쓸려 쪽 하고 입이라도 맞춰볼까~?" }, { "id": "2500200_2_H010", "serif": "헤에, 생일이란 걸 축하하는 거야? \n선물도 없어서 미안하지만.\n어디, 한 살 늙어서 둥글고 똑똑해진 얼굴을 그리게 해 줘, 마스터 나리." }, { "id": "2500200_2_H020", "serif": "응! 화재인가, 체포인가. 뭐든지 좋아, 재미있어 보여. \n데리고 가 줘, 마스터 나리." }, { "id": "2500200_2_H030", "serif": "잠깐 이 지방 저 지방으로 행각이라도 떠나 볼까 하는 생각을 \n하고 있던 참이야. 하는 김에, 마스터 나리의 일도 거들까! 아하핫!" }, { "id": "2500200_2_H040", "serif": "나는 어디라도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고, \n끼니 걱정이 없으면 그걸로 충분해. 하지만 당신은 그래서는 곤란하지?" }, { "id": "2500200_2_H050", "serif": "마감이나 시시콜콜한 주문으로 귀찮게 구는 발행소도, \n없으면 없는 대로 꼼짝할 수 없으니 괴롭구만~" }, { "id": "2500200_2_H060", "serif": "나는 뭐든 그리지. 호불호 같은 건 하나도 없어. 핫하~ 거짓말이야~\n요염한 여자하고 달콤한 것은 아주 좋아하지." }, { "id": "2500200_2_H070", "serif": "음침하고 갑갑한 건 질색이야! 좀 봐달라고~ 재수가 옴 붙는다고." }, { "id": "2500200_2_H080", "serif": "내 소원 말인가, 그야 진짜가 되는 거지. 앞으로 5년, 아니, \n앞으로 1년을 더 살면 진짜배기 화공이란 게 되어 보이겠어. \n그때까지는 그리고 그리고 신나게 그려야 하니 죽을 수가 없다구." }, { "id": "2500200_2_H090", "serif": "한 마리와 한 명으로 호쿠사이야. 나 한 명으로는 그냥 여자애지. \n식객의 심부름 삯으로 해변의 병풍 그림이라도, 만화라도, \n여차하면 요즘 트렌드인 야한 그림이라도, 뭐든지 그려줄 수 있는데?" }, { "id": "2500200_2_H100", "serif": "우리 아부지는 먹을 너무 많이 갈아서 이런 문어가 되어버리셨나? \n본인은 손의 수가 많아서 좋다는 소릴 해대는데…… 뭐, 상관없을까!" }, { "id": "2500200_2_H110", "serif": "실은 나에게도 카츠시카 오우이라는 아호가 있거든. \n우리 아부지의 조수를 하는 한편으로, 호사가를 상대로 장사를 했었어. \n정진해도, 아부지를 따라갈 수는 없다고 알고 있었지만 말이야." }, { "id": "2500200_2_H120", "serif": "가끔씩 말이지. 가끔씩 떠오르는 변덕인데. 아부지와는 다른 붓과 벼루로,\n나만의 그림을 그려볼까 하는 욕심이 생겨. 그러면 당신…… 사줄 거야?" }, { "id": "2500200_2_H130", "serif": "변변한 서번트는 아니었지? 나는. \n그걸 당신은. 정말로 별난 사람이지, 살짝 끈기에서 밀렸네. \n응, 뭐, 그 뭐냐…… 이쪽이 붓을 쥐기만 하는 게 아니라, \n당신이 그리는 그림에도 흥미가 생겼다는 이야기야. \n아, 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2500200_2_H140", "serif": "호호오~, ‘포리너’라는 건 한 사람이 아닌가. \n황금색 머리카락의 서양 여자애, 애비게일…… \n주뼛주뼛하다가 위엄있게 행동하다가 아주 바쁘네. \n어? 그렇게 말하지 말고 만화로라도 그려주라고? \n귀찮지만 마스터 나리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n하지만 서양인 상대로는 한 푼도 안 깎을 거라구?" }, { "id": "2500200_2_H150", "serif": "눈알이 튀어나온 이상한 남자가 있지? ‘질 드 레’라고 하는. \n그 녀석이 ‘오오~ 훌륭합니다~ 신의 화가가 아니라 사신의 화가라니~!’\n라고 절규하며 공물을 지참하겠다고 해서 정중히 거절했어. \n그래도 엉엉 울길래, 달래서 이마에 낙서와 사인? 이라는 걸 해주었지. \n아호는 ‘시시키간코’라고 말이야." }, { "id": "2500200_2_H160", "serif": "우으……딸꾹, 미안, 쪼금 마시고 왔어. 에도 산의 오니도 말이지, \n칼데아에서는 귀여워지는 법이구나. 속에 든 건……\n뭐, 확실히 괴물이었지만…… 하하하…… 우윽…… (훌쩍)\n아하아…… 울적해져서 미안해. 어린 단발머리 여자애는……\n아직 맨정신으로는 못 보겠어." }, { "id": "2500200_2_H170", "serif": "마, 마스터 나리? 상당히 특이한……그렇다기보다 벌거벗은 젊은 무사가 \n있었는데, 저거 쿠로 요시츠네야?! 그야 단노우라도 조금은 그렸었는데, \n그것보다 쿠로의 숙부인 친제이 하치로라면 내가 몇 편이나 그렸었지. \n바킨의 독본, ‘친세츠유미하리즈키’의 삽화로 말이야. \n그렇구나, 하치로도 저런 느낌으로 다시 그릴까." }, { "id": "2500200_2_H180", "serif": "여포라는 중국 사람. 저 머리 큰 장수 말이야. \n그 녀석에게 말이야 내가 붓을 들었던 관우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n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먹겠어." }, { "id": "2500200_2_H190", "serif": "대단하네, 마스터 나리. 카이도마루에 라이코까지 있다니 놀랬어. \n괴물 퇴치에는 안성맞춤이네. 뭐, 이쪽이 그 괴물이 되어버리는 편이 \n많다는 기분도 들지만…… 뭐, 그런 법이겠지~\n피로 피를 씻는다, 전쟁이란 속임수다. \n소재는 많아서 나쁠 것 없지만 말이지……" }, { "id": "2500200_2_H200", "serif": "이야, 저건 선녀님이네. 착각하는 건 실례야.\n확실히 아부지는 다키니천도 은나라의 달기도 그렸지만, \n어차피 중국의 도판을 베껴 그린 거잖아? 그것 또한 화공의 공상이지. \n칼데아는 독본보다 기이하구만." }, { "id": "2500200_2_H210", "serif": "아하하! 나의 딸이 늘어난 건가, 이거 재미있구만. \n관습을 깨고 독립했다 돌아온 딸에, 그 영향을 받은 말괄량이란 말씀이지.\n마스터 나리에게는 폐를 좀 끼치겠는걸. 잘 좀 부탁한다구!" }, { "id": "2500300_0_B01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02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03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040", "serif": "진정한 모습을 보여드리죠." }, { "id": "2500300_0_B050", "serif": "창휘은하, 즉 코스모스, 에테르 우주, 그렇기에 질서. \n간다, 트윈미니아드 디재스터!" }, { "id": "2500300_0_B080", "serif": "차지, 종료." }, { "id": "2500300_0_B090", "serif": "알트리움, 전개." }, { "id": "2500300_0_B100", "serif": "불법 서번트 반응 있음, 파괴한다. " }, { "id": "2500300_0_B110", "serif": "너희에게 변호사를 부를 권리는 없다. " }, { "id": "2500300_0_B120", "serif": "세이버는 전원 체포합니다. 뭐, 그 외에는 딱히 아무래도 좋고." }, { "id": "2500300_0_B130", "serif": "다시 봤습니까? 조금 시리어스해지면 이렇게 됩니다, 엣헴!" }, { "id": "2500300_0_B14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15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16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17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18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19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20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210", "serif": "트윈미니아드, 세이프 모드 해제." }, { "id": "2500300_0_B22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41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420", "serif": "(기계음)" }, { "id": "2500300_0_B480", "serif": "휴~ 카레라면 어쩔 수 없네요. " }, { "id": "2500300_0_B520", "serif": "할레쿨라니 호텔의 코코넛 케이크는 최고네요~" }, { "id": "2500300_0_B800", "serif": "조심스럽게 말해서,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n땅끝의 빛이여, 나에게 보너스를! 세이버는 죽어야 한다, \n더블 엑스 다이나믹!" }, { "id": "2500300_0_G010", "serif": "잘 부탁해, 영기." }, { "id": "2500300_0_H090", "serif": "취조실에서 잡담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 }, { "id": "2500300_0_H100", "serif": "업무 중에 대화하는 일은 없습니다. " }, { "id": "2500300_0_H110", "serif": "이 별은, 수사를 방해하는 것들 뿐이로군요. " }, { "id": "2500300_0_H120", "serif": "너는 성실한 인간이로군, 좋은 일이야. " }, { "id": "2500300_0_H130", "serif": "슬슬 이 무장을 해제해도 괜찮지 않을지?" }, { "id": "2500300_0_S010", "serif": "안녕, 지구의 마스터. 나는 코드 네임, XX. \n나 이외의 포리너와 세이버를 사냥하기 위해 찾아왔다." }, { "id": "2500300_1_B010", "serif": "타앗!" }, { "id": "2500300_1_B020", "serif": "다이나믹!" }, { "id": "2500300_1_B030", "serif": "사전 연습 따위!" }, { "id": "2500300_1_B040", "serif": "와라, 아발론!" }, { "id": "2500300_1_B050", "serif": "창휘은하, 즉 코스모스, 에테르 우주, 그렇기에 질서. \n간다, 트윈미니아드 디재스터!" }, { "id": "2500300_1_B080", "serif": "에너지 인! 맛있는 가게, 소개해 주세요." }, { "id": "2500300_1_B090", "serif": "셋업! 간다, 악당!" }, { "id": "2500300_1_B100", "serif": "코드네임, XX. 출근, 입니다!" }, { "id": "2500300_1_B110", "serif": "괜찮습니다, 저에게 맡겨 주세요!" }, { "id": "2500300_1_B120", "serif": "세이버는 전원 체포합니다. 뭐, 그 이외에는 아무래도 좋고." }, { "id": "2500300_1_B130", "serif": "다시 봤습니까? 조금 시리어스해지면 이렇게 됩니다, 엣헴!" }, { "id": "2500300_1_B140", "serif": "엣취!" }, { "id": "2500300_1_B150", "serif": "폭발에는 익숙해져 있거든요~다!" }, { "id": "2500300_1_B160", "serif": "업무는 여기까지…… 그러면, 하와이 관광하러 다녀오겠습니다!" }, { "id": "2500300_1_B170", "serif": "역시, 세이버 클래스가 아니면 진정한 힘은…… 풀썩." }, { "id": "2500300_1_B180", "serif": "포리너!" }, { "id": "2500300_1_B190", "serif": "파밧, 하고 갑니다!" }, { "id": "2500300_1_B200", "serif": "근무시간이네요. " }, { "id": "2500300_1_B210", "serif": "이것만큼은 사용하고 싶지…… 아니, 무척 사용하고 싶습니다!" }, { "id": "2500300_1_B220", "serif": "에테르 우주의 검기를 보여 드리지요." }, { "id": "2500300_1_B410", "serif": "하아아앗!" }, { "id": "2500300_1_B420", "serif": "더블, 엑스!" }, { "id": "2500300_1_B480", "serif": "잠시 기다리시길. 여름이라고 하면 카레라서요. " }, { "id": "2500300_1_B520", "serif": "할레쿨라니 호텔의 코코넛 케이크는 최고네요~" }, { "id": "2500300_1_B800", "serif": "조심스럽게 말해서,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n땅끝의 빛이여, 나에게 보너스를! 세이버는 죽어야 한다, \n더블 엑스 다이나믹!" }, { "id": "2500300_1_G010", "serif": "에너지, 풀 차지! 의욕과 기력이 넘쳐흐릅니다. \n당신은 좋은 마스터로군요." }, { "id": "2500300_1_G020", "serif": "윽, 그다지 바뀌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n호오호오, 이것은 월급 같은 것이라고요?\n그러면, 다음에야말로 급여가 오르겠군요. 기대됩니다!" }, { "id": "2500300_1_G030", "serif": "후우~ 답답했어~ 겨우 복면을 벗었습니다. 그럼, 다시 한 번 인사를. \n저는,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n에테르 우주에서, 범죄자를 쫓아 찾아온 정의의 세이버입니다. \n네? 알고 있다? 하지만 조금 다르다? \n하앙~ 그렇다는 건 저의 팬이셨습니까, 감사합니다! \n하지만, 그 부분은 얘기가 길어지니, \n나중에 시간이 날 때 부탁드립니다. " }, { "id": "2500300_1_G040", "serif": "여름이니까요, 당연히, 수영복으로 갈아입습니다. \n푸른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한없이 시원스러운 \n남국의 바람! 마스터 군도 수영복 차림이라면, 이제 가야 할 장소는 \n정해져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싸고 맛있는 피자 가게입니다!" }, { "id": "2500300_1_G050", "serif": "이 스윔슈트에도 익숙해졌습니다. 가끔은 직무를 잊고, \n느긋하게 몸을 쉬는 것도 좋은 것이네요. 어떤가요, 마스터 군? \n이러고 있으니, 저도 평범한 세이버…… \n아니, 평범한 알트리아로 보일까요?" }, { "id": "2500300_1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어른의 계단을 또 한 걸음, 올랐네요. \n이것으로 조금은 차이가 줄었으려나요. \n그러면, 저의 우주선으로 오시지요. 오늘은 형사가 아니라 선배로서, \n특별한 디너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 { "id": "2500300_1_H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 즉, 특산품을 대접하는 축제로군요! 가죠, 마스터 군." }, { "id": "2500300_1_H030", "serif": "트레이닝의 시간입니다. 가벼운 조깅 같은 건, 건강에 좋답니다. " }, { "id": "2500300_1_H040", "serif": "마스터 군에 관해서…… 말입니까? 상사와 부하의 관계라기보다는, \n의지할 수 있는 친구…… 같은 것일까요? \n아, 하지만 지금의 저는 연상이라, 연장자로서 지켜 줘야겠죠. " }, { "id": "2500300_1_H050", "serif": "이 별의 서번트는 아닙니다만, 전력을 다해 당신을 서포트하겠습니다. \n무엇보다, 마스터 군은 제 지갑이니까요!" }, { "id": "25003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휴일과 향토 요리입니다. \n지구의 특산품은, 어느 것이나 맛있네요!" }, { "id": "25003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세이버입니다. " }, { "id": "2500300_1_H080", "serif": "성배……? 아아, 리액터를 말하는 겁니까? \n보너스로 가끔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허어, 소원을 이뤄준다……? \n그런 것은 상관없으니, 맛있는지 어떤지만 알려 주세요. " }, { "id": "2500300_1_H090", "serif":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n마스터 군에게는 민폐를 끼쳤습니다. 예, 주로 금전적인 문제로요. \n지구에서 코스모 통화를 환전할 수 없을 줄은, \n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말이지요. \n마스터 군과 계약하기 전까지는, \n현지 조달로 굶주림을 버티고 있었던 겁니다. " }, { "id": "2500300_1_H100", "serif": "네? 이전보다 어른스럽고, 차분하다, 라고요? 엣헤헤헤, 무슨 말씀을~ \n그렇습니다! 저는 이미 사회인이니, 옛날처럼 마구잡이로 \n날뛰지 않습니다. 서번트에게도 악 속성과 선 속성이 있으니까요. \n뭐, 세이버는 어느 쪽이든 처치하겠습니다만." }, { "id": "2500300_1_H10090", "serif":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n마스터 군에게는 민폐를 끼쳤습니다. 예, 주로 금전적인 문제로요. \n지구에서 코스모 통화를 환전할 수 없을 줄은, \n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말이지요. \n마스터 군과 계약하기 전까지는, \n현지 조달로 굶주림을 버티고 있었던 겁니다. " }, { "id": "2500300_1_H10100", "serif": "네? 이전보다 어른스럽고, 차분하다, 라고요? 엣헤헤헤, 무슨 말씀을~ \n그렇습니다! 저는 이미 사회인이니, 옛날처럼 마구잡이로 \n날뛰지 않습니다. 서번트에게도 악 속성과 선 속성이 있으니까요. \n뭐, 세이버는 어느 쪽이든 처치하겠습니다만." }, { "id": "2500300_1_H10110", "serif": "제가 어째서 형사가 되었냐고요? \n그것은 서번트 유니버스가 새로운 시즌에 돌입했기 때문이라고 밖엔. \n저도 어른이 되었으니 은하 경찰에 취직해서, \n우주를 위해 저의 힘을 사용하고 싶어졌던 겁니다. " }, { "id": "2500300_1_H10120", "serif": "으~응, 맛있어! 오늘도 지구의 명산품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사실은 다른 별의 음식 같은 것은, 먹어서는 안 되지만요. \n검역이라는 의미에서요. 네? 형사로서 괜찮은 거냐, 라고요? \n후후후, 형사가 되었다고는 해도 저는 법률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n세상에는 법으로는 쓰러트릴 수 없는 악당이 있으니까요. " }, { "id": "2500300_1_H10130", "serif": "어른으로서 마스터 군을 도와줄 생각이었는데, 신세만 지고 있을 뿐……\n그것을 한심하게 느끼면서도, 가슴이 두근두근해서, \n달리고 싶어지는 것은 어째서일까요? 헉! 이것은 설마, 지구에는 \n세이버 계통의 사악한 신이 있다든가?! 식사 중이지만, 실례합니다. \n잠깐 좀 가서, 지구를 구하고 올 테니까요!" }, { "id": "2500300_1_H110", "serif": "제가 어째서 형사가 되었냐고요? \n그것은 서번트 유니버스가 새로운 시즌에 돌입했기 때문이라고 밖엔. \n저도 어른이 되었으니 은하 경찰에 취직해서, \n우주를 위해 저의 힘을 사용하고 싶어졌던 겁니다. " }, { "id": "2500300_1_H120", "serif": "으~응, 맛있어! 오늘도 지구의 명산품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사실은 다른 별의 음식 같은 것은, 먹어서는 안 되지만요. \n검역이라는 의미에서요. 네? 형사로서 괜찮은 거냐, 라고요? \n후후후, 형사가 되었다고는 해도 저는 법률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n세상에는 법으로는 쓰러트릴 수 없는 악당이 있으니까요. " }, { "id": "2500300_1_H130", "serif": "어른으로서 마스터 군을 도와줄 생각이었는데, 신세만 지고 있을 뿐……\n그것을 한심하게 느끼면서도, 가슴이 두근두근해서, \n달리고 싶어지는 것은 어째서일까요? 헉! 이것은 설마, 지구에는 \n세이버 계통의 사악한 신이 있다든가?! 식사 중이지만, 실례합니다. \n잠깐 좀 가서, 지구를 구하고 올 테니까요!" }, { "id": "2500300_1_H170", "serif": "사신 반응 있음! 조심하세요, 마스터 군. \n이 주변에 세계관을 흐리는 자가 있는 모양입니다. \n음, 하지만 세이버 반응은 약하네요. 그러면 뭐, 상관 없나!" }, { "id": "2500300_1_H180", "serif": "머신 서번트 같은 게 있는 겁니까, 이곳에? \n아, 메카에리짱? 나쁜 서번트는 아니다? \n사신 계열은 아니지만, 비슷한 반응이 있군요. \n저거, 인류의 위협 카테고리인데요?" }, { "id": "2500300_1_H190", "serif": "우~와~ 저것 좀 보세요, 마스터 군. \n저 푸른 운동복 차림의 저! 씩씩늠름해~! \n저거, 2시즌 정도 전의 저입니다. \n미래에 대한 희망과 주위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했던, \n성장 중이던 저네요~ 그리워라! \n저 무렵의 저는, 만난 사람 모두가 세이버로 보여서, \n면도날처럼 날카로운 히로인이었습니다. 후후후, 정말 난처하네요~ " }, { "id": "2500300_1_H200", "serif": "엣짱……? 엣짱이 있어! 그 무렵 그대로의 엣짱이다…… \n아, 아아, 눈물이 나네요. 죄송합니다,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n그리고, 저에 대한 것은 엣짱에게는 비밀로!" }, { "id": "2500300_1_H210", "serif": "모든 세이버를, 그리고 포리너를 일소한다. \n이것이 히로인의 최종 형태다! 만세, 멋지다~! \n라고 말하고 싶은 최종 재림입니다만, \n사실 그 말이 맞으니 부디 카피라이트로 사용해 주세요. \n자, 가자! 지구의 마스터 군! 다음은 말머리성운에서 꿀꿀거리고 있는, \n히로인 ZZ를 쓰러트리러 가죠!" }, { "id": "2500300_1_H220", "serif": "짧은 휴가, 아니, 지구 근무였습니다. \n처음에는 사방이 들뜬 분위기라, 왜 나만 이런 캠프장에서 \n코스모 누들 따위를 먹고 있는 거지, 라며 토라져 있었습니다만, \n그것도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좋은 추억입니다. \n모든 것은 마스터 군 덕분이니, 지금은 연상으로서, \n경제력을 보일 때가 아닐까 합니다! 감사의 의미로, \n커플 알로하 셔츠를 사드릴 테니까, 코디, 잘 부탁드립니다." }, { "id": "2500400_0_B010", "serif": "에잇!" }, { "id": "2500400_0_B020", "serif": "야압!" }, { "id": "2500400_0_B030", "serif": "해치우겠어!" }, { "id": "2500400_0_B040", "serif": "대접해 드리지요." }, { "id": "2500400_0_B050", "serif": "칙령. 천제의 귀비. 양태진의 이름으로 발한다. \n자미궁은 북락사문의 어문을 열어 우림의 군세를 여기에 불러들이라. \n속히 춤추어라, 지키고 뛰어오르고 들이치고서 고금을 타리라! \n‘예상우의 비익연리’!" }, { "id": "2500400_0_B080", "serif": "활활활~" }, { "id": "2500400_0_B090", "serif": "불타라 고~ 고~!" }, { "id": "2500400_0_B100", "serif": "간다~!" }, { "id": "2500400_0_B110", "serif": "힘내자~!" }, { "id": "2500400_0_B120", "serif": "해냈다~! 자, 온천 온천!" }, { "id": "2500400_0_B130", "serif": "그럼, 승리의 춤과 연회를 여기서!" }, { "id": "2500400_0_B140", "serif": "아얏!" }, { "id": "2500400_0_B150", "serif": "추워……" }, { "id": "2500400_0_B160", "serif": "미안…… 해……" }, { "id": "2500400_0_B170", "serif": "부탁이야, 조금만…… 더……" }, { "id": "2500400_0_B180", "serif": "하오하오." }, { "id": "2500400_0_B190", "serif": "좋아~" }, { "id": "2500400_0_B200", "serif": "리치다~" }, { "id": "2500400_0_B210", "serif": "네, 하겠습니다!" }, { "id": "2500400_0_B220", "serif": "전력을 다해 연주하겠어!" }, { "id": "2500400_0_B410", "serif": "불타기 시작했다~!" }, { "id": "2500400_0_B420", "serif": "이, 얼, 싼~ 체즈!" }, { "id": "2500400_0_B430", "serif": "적당히 하자?" }, { "id": "2500400_0_B480", "serif": "성신의 인도여." }, { "id": "2500400_0_B490", "serif": "헤에~ 어떻게 된 일이야?" }, { "id": "2500400_0_B500", "serif": "HOT하게 연주할게." }, { "id": "2500400_0_B510", "serif": "녹여 줄게." }, { "id": "2500400_0_B540", "serif": "와아!" }, { "id": "2500400_0_G010", "serif": "와아~ 리치 맛있어~" }, { "id": "2500400_0_G020", "serif": "느껴져, 마스터의 강렬한 시선. 몸 속부터 서서히 달아올라서…… \n부디 마음껏 보아 주시길?" }, { "id": "2500400_0_G030", "serif": "포리너 양귀비. 저의 천자님을, 더욱더 진심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n부디 앞으로도…… 응? 네, 평소대로 해도 괜찮다? 정말로?! \n에헤~ 다행이다~" }, { "id": "2500400_0_H010", "serif": "앗… 저기… 축하해. 그러면 나는 이만… 에엑?! \n다른 사람들에게 성대하게 축하받을 테니 이거면 됐잖아! \n그렇다면, 리치 생일 케이크를 만들겠습니다~! \n마스터가 살아 있길 잘 했다고 생각한 추억의 수만큼 \n초를 꽂아서 말이야. 어때?" }, { "id": "2500400_0_H020", "serif": "온천 이벤트? 가 시작됐나 봐요. 바로 원정을 나가죠. \n아뇨, 아뇨, 그 가능성도 제로는 아니다 싶어요." }, { "id": "2500400_0_H030", "serif": "그러면 마스터. 용감하게 외유를 나가 볼까요. \n유유도 함께 하겠습니다. 에헤헤." }, { "id": "2500400_0_H040", "serif": "너는 계약을 맺은 마스터이고, 봉사해야 할 주인님. \n그것은 사실, 응. 그러니까 이건 말이야, \n뻔뻔한 소망인 걸 알고서 하는 말이지만…… \n소꿉친구처럼 있어 준다면, 저는 조금 기쁘답니다." }, { "id": "2500400_0_H050", "serif": "유유는 발음이 힘드려나…? 냥즈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 { "id": "2500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리치, 비파 연주, 노래에 댄스, 그리고 온천! \n우후후, 아직 더 많이 있지만, 소중한 사람들이 다투지 않고 \n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필요 없을 것 같아." }, { "id": "2500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일은 그다지…… 앗! 갑자기 약속 취소하는 거, 그건 NG예요! \n뒤끝이 심하게 남으니까…… 그리고, 매화꽃은 조금 거북하려나……" }, { "id": "2500400_0_H080", "serif": "제일 소중한 사람이랑, 마지막까지 백년해로하고 싶어, 이번에야말로. \n그것이 제 소원입니다." }, { "id": "2500400_0_H090", "serif": "아~ 마스터는 동쪽 근방 사람이구나. 그렇다면 아베 군이라고 알아? \n아베노 나카마로 군. 이백 씨의 술친구인데, \n계속 고향에 돌아가고 싶어했지만 무사히 돌아갔으려나?" }, { "id": "2500400_0_H100", "serif": "나는, 세 언니들 쪽이 개성적이고 미인이라고 계속 생각했었는데. \n그 말을 하면 맨~날 혼났단 말이지. 누가 보더라도 아름답다니, \n그런 게 의미가 있는 걸까……" }, { "id": "2500400_0_H110", "serif": "이미 마스터는 오래전에 눈치챘으려나. 난 꽤 불안정해요. \n포리너로서도 미완성인 서번트라, 나약하고 왠지 붕 떠 있어서…… \n그래도 비파를 연주하고 있을 때는 몸도 감정도 \n딱 하나의 소리에 묶여서, 좋아하는 자신으로 있을 수 있나 봐. \n마스터에게는 그런 거, 없어?" }, { "id": "2500400_0_H120", "serif": "저 자신의 미모는, 하늘이 주신 소중한…… 도구였습니다. \n양 일족에게도, 국정을 좌우하는 사람들에게도, 편리한 무기였지요. \n그저 저 자신만을 곧게 바라보아 주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는…… \n하지만, 그 도구가 저를 살려 주었던 나날이 확실히 있었어요. \n그러니까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마스터도 원치 않게 얻게 된 \n힘과 입장으로, 홀로 세계를 지탱하고 있지요. \n부디 그것을 ‘저주’라고는 여기지 말아 주세요. \n언젠가 그 운명을 받아들였을 때, \n이해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곁에 있을 테니까요." }, { "id": "2500400_0_H130", "serif": "양양야양~ 양위환♪ 음후후, ‘기분 좋아 보이네’라고? \n응, 기분이 좋답니다! 내가 미소 지으면, 세상에 이럴 수가, \n마스터도 미소 짓네. 마스터가 웃으면 모두들 웃어서 기운이 나네. \n이거, 제 비장의 보구랍니다. 비・밀・이에요?" }, { "id": "2500400_0_H1600", "serif": "저 자신의 미모는, 하늘이 주신 소중한…… 도구였습니다. \n양 일족에게도, 국정을 좌우하는 사람들에게도, 편리한 무기였지요. \n그저 저 자신만을 곧게 바라보아 주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는…… \n하지만, 그 도구가 저를 살려 주었던 나날이 확실히 있었어요. \n그러니까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마스터도 원치 않게 얻게 된 \n힘과 입장으로, 홀로 세계를 지탱하고 있었지요? \n아니, 지금도 그렇던가요…… \n부디 그것을 ‘저주’라고는 여기지 말아 주세요. \n언젠가 그 운명을 받아들였을 때, \n이해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곁에 있을 테니까요." }, { "id": "2500400_0_H170", "serif": "히이~…… 까, 깜빡 실수로 ‘불야 나이나이(할머니)’라고 불렀더니, \n무시무시한 고문을… \n“잘못 들은 것 같구나, 불야 지에지에(언니) 아니더냐” 하고…… \n무서워, 톱질 무서워~!" }, { "id": "2500400_0_H180", "serif": "하와와~ 시황제님! 천자님 중의 천자님이에요! \n그 신녀와 장난치며 왕정을 만드셨다고 하는, \n위대하신 시황제님께서 계시다니! 네, 만리장성? \n뭔가요, 그거? 하아~ 빨리 여기에도 온천 솟지 않으려나~……" }, { "id": "2500400_0_H190", "serif": "세, 세계, 삼대 미녀?! 그, 그건 대단히 영광이라고 할지~…… \n이런 촌뜨기 계집애가 끼면 다른 두 분께 면목이 없다고 할지~…… \n헉, 하지만 이건 멋진 행운이 아닐까? \n모처럼의 천재일우, 클레오파트라 여왕님과는 \n꼭 미용 스킬의 정보 교환을 해야! 네, 진주는 음료예요!" }, { "id": "2500400_0_H200", "serif": "현장삼장님? 네, 알고 있습니다. \n장안의 그 남쪽 탑을 가~득 채운 경전을, 머나먼 천축에서 가지고 \n돌아오신 스님이시죠! 선대 황제 폐하도 좋게 보시고, \n장안의 명성을 높여 당나라의 평화의 초석이 된, 귀하신 분! \n그, 그런데…… 으으~…… 저는…… 제가 경국해버려서…… 이그이그……" }, { "id": "2500400_0_H210", "serif": "마스터, 마스터! 하와와, 저건, 저 사람은 못 써요! \n안 돼요, 알로하에 룰루하와인 BB 씨 말이에요! \n진짜냐 가짜냐는 사소한 문제, 가능하면 이유는 묻지 마시고요, \n안 그러면 마스터의 SAN이 샤인해서 진짜 핀치에~! \n그그, 그래도 그래도, 안심하세요. 여차하면 제가 불태울게요! \n타는 쓰레기 버리는 날에 ‘소・각’하겠습니다. \n칼데아째로 화륵~ 하고, 맡겨만 주세요!" }, { "id": "2500400_0_H220", "serif": "애비 씨? 네, 칼데아에 대해 이것저것 가르쳐 주시고 계세요. \n“살짝 시누이 행세를 하며 오지랖 부리는 것이 아니냐” 라고요? \n그렇지 않아요, 아주 귀여운데요. 황금빛 머리카락에 푸른 눈, \n저의 후궁에 있던 그 시녀, 페르시아인 소녀가 떠올라요.\n그 아이도 살짝 건방지고, 때때로 말이 거침없어서…… \n저를 눈꼴 시렵다 눈꼴 시렵다 하며 발로 차 대서…… 고고고고……" }, { "id": "2500400_0_H230", "serif": "잠시 상담할 것이 있는데요, 마스터. 저기…… \n카츠시카 호쿠사이 씨라는 화가 분, 계속 따라오세요.\n슥슥 먹을 갈면서 일정 거리를 두고, 아침에도, 밤에도, \n식당에서도 목욕탕에서도 화…… 어쩌고에서도. \n……하아, 같은 포리너로서 친교를 다지려고 하는 거다, 라고요? \n……그런 게 아닌 느낌인데. 저건, 아마, 이백 씨처럼 \n예술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을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계열의, \n에~ 그게 말이죠……" }, { "id": "2500400_0_H240", "serif": "와아~ 다행이다~ 최고의 앙상블이었어요. \n피아노와 바이올린과 비파의 삼중주! 이젠 죽어도 좋아요…… \n이 법열의 경지인 채로 죽여 줬으면 좋겠어요. \n어어? 내일 또 연주해도 돼요? \n기뻐라! 그때는 마스터도 꼭 함께! 보컬을 해 보면 어떠세요?" }, { "id": "2500400_0_H250", "serif": "타마모노마에 님…… 뵙기만 하면 자꾸 눈치를 주셔서…… \n헉, 알겠어요, 알고 있어요. 달기 건은 발설 금지인 거죠. \n똑같이 켕기는 구석이 있는 몸으로서…… \n어라? 이번에는 정신없이 고개를 내저으며 감격에 떨고 계셔? \n어떻게 된 걸까요, 혹시 이 양귀비도, 실은 달기였다던가……? \n엉뚱한 방편을 구사해서 말을 맞추어 두는 편이 나을까요…… 으음~" }, { "id": "2500400_0_S010", "serif": "안녕~! 나는 포리너인 유유야! 부디 오~래도록 네 곁에…… \n엣, 아, 네, 맞아요…… 양귀비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n그러니까 ‘경국’이라 부르지 마~" }, { "id": "2500400_2_B010", "serif": "핫!" }, { "id": "2500400_2_B020", "serif": "이적진멸." }, { "id": "2500400_2_B030", "serif": "우후후후후." }, { "id": "2500400_2_B040", "serif": "어두운 밤에 깜빡이는 불티가 되어라." }, { "id": "2500400_2_B050", "serif": "칙령. 봉래의 도사. 양태진이 발한다. \n자미궁, 북락사문의 어문을 열어젖혀 우림의 군세를 여기에 소환하라. \n이아, 판글루이 므글루나프 포말하우트 은가그아 나프타근! \n‘예상우의 비익연리’!" }, { "id": "2500400_2_B080", "serif": "별이 깃든 감벽의 신하." }, { "id": "2500400_2_B090", "serif": "등불처럼 일렁이는 나의 선율." }, { "id": "2500400_2_B100", "serif": "광연의 침상에서 서로 녹아들도록 하죠? 우후후." }, { "id": "2500400_2_B110", "serif": "그러면 천자님의 공물로." }, { "id": "2500400_2_B120", "serif": "훌륭한 지휘, 뜨거워졌습니다." }, { "id": "2500400_2_B130", "serif": "아아, 상쾌한 세션이었지요." }, { "id": "2500400_2_B140", "serif": "으윽." }, { "id": "2500400_2_B150", "serif": "아아…… 얼어붙을 것 같아……" }, { "id": "2500400_2_B160", "serif": "당신은…… 살아 줘……" }, { "id": "2500400_2_B170", "serif": "나를…… 죽여 줘……" }, { "id": "2500400_2_B180", "serif": "라이라." }, { "id": "2500400_2_B190", "serif": "연주하지요." }, { "id": "2500400_2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2500400_2_B210", "serif": "분부대로." }, { "id": "2500400_2_B220", "serif": "이 순간 춤추겠습니다." }, { "id": "2500400_2_B410", "serif": "연회의 시간입니다." }, { "id": "2500400_2_B420", "serif": "앗하하하, 즐겁네요." }, { "id": "2500400_2_B430", "serif": "하룻밤, 두 밤, 일곱 밤 베기." }, { "id": "2500400_2_B480", "serif": "봉래의 비술의 한 송이를." }, { "id": "2500400_2_B490", "serif": "이 가슴을 홀홀 애태우며." }, { "id": "2500400_2_B500", "serif": "이아, 이아, 은그아, 그아." }, { "id": "2500400_2_B510", "serif": "아아, 피가 끓어." }, { "id": "2500400_2_G010", "serif": "당신의 근심도 태워 버리도록 하죠." }, { "id": "2500400_2_G040", "serif": "우후후, 요행인 줄로 압니다. 너무 깊이 들여다 보면. \n그 귀여운 눈동자에 새겨지고 만답니다, 천자님? 우후후……" }, { "id": "2500400_2_G050", "serif": "일개 여자에 불과한 이 양귀비를, 당나라의 혼이라 부른 자도 있었습니다.\n머지않아 마스터가 모든 것을 잃는다는, 희망이 끊어졌을 때에도, \n여기에 당신의 혼이 곁에서 지키고 있음을 잊지 마시길. \n그 찰나에, 기필코 도움이 되겠습니다." }, { "id": "2500400_2_H010", "serif": "오늘은 천자님의 생신이군요. 언젠가는 거국적인 기념일이 될 \n경사스러운 날. 저도 무언가 특별한 선물을 드려야겠지요.\n답례로는 산 두 개 정도의 호화로운 온천궁 같은 것을 소망합니다만…… \n네, 천자님의 리퀘스트는? \n이 양귀비가, 비파를 치면서, 피리를 불고, 미친 듯 춤추면서, \n요염하게 멱을 감는 모습이 가장 좋은 선물이 된다…… 고요? \n과연, 해 보겠습니다. 헉, 무리였습니다! 무리예요, 이건! \n온천, 온천에 가죠! 이젠 1박 2일이라도 괜찮으니까요~!" }, { "id": "2500400_2_H020", "serif": "남쪽의 물고기자리에 있는 별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n새로운 광연의 개최를. 분명, 주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겠지요." }, { "id": "2500400_2_H030", "serif": "천자님, 어떠신가요? \n근위병을 10만 기 정도 내보내어 영지를 시찰하시는 것이?" }, { "id": "2500400_2_H040", "serif": "천자님, 이라고 불리는 것은 내키지 않으신가요? \n마스터는 그야말로 천명을 받은 구국의 용사이신데." }, { "id": "2500400_2_H050", "serif": "“귀비답게 체면을 차리는 것도 피곤하지 않아?” 라고요? \n아뇨, 이것은 공식적인 복장에 맞춘 맞춘 언행으로, \n후궁에서의 교육과 훈련의 산물이라서 몸이 자연스럽게……. \n……후우, 너무 위환(옥환)을 괴롭히지 마세요, 마스터." }, { "id": "2500400_2_H060", "serif": "이, 이것은 다른 이에게 발설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만…… \n듬직한 남성분께서 흡사 갓난아기처럼 행동하시는 모습을 보면, \n뭐라고 할까, 오싹오싹 흥분됩니다. 하아…… 하아……" }, { "id": "2500400_2_H070", "serif": "꺼리는 것…… 이라? 후우…… 마스터와 저 사이에 있는, \n일체중생, 삼라만상 전부…… 라거나? 후후, 농담입니다." }, { "id": "2500400_2_H080", "serif": "서로 사랑을 나눈, 둘도 없는 사람과, \n마지막까지 백년해로하고 싶습니다. \n이번 생에서야말로, 그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 { "id": "2500400_2_H090", "serif": "아~ 마스터는 동쪽 근방 사람이구나. 그렇다면 아베 군이라고 알아? \n아베노 나카마로 군. 이백 씨의 술친구인데, \n계속 고향에 돌아가고 싶어했지만 무사히 돌아갔으려나?" }, { "id": "2500400_2_H100", "serif": "나는, 세 언니들 쪽이 개성적이고 미인이라고 계속 생각했었는데. \n그 말을 하면 맨~날 혼났단 말이지. 누가 보더라도 아름답다니, \n그런 게 의미가 있는 걸까……" }, { "id": "2500400_2_H110", "serif": "이미 마스터는 오래전에 눈치챘으려나. 난 꽤 불안정해요. \n포리너로서도 미완성인 서번트라, 나약하고 왠지 붕 떠 있어서…… \n그래도 비파를 연주하고 있을 때는 몸도 감정도 \n딱 하나의 소리에 묶여서, 좋아하는 자신으로 있을 수 있나 봐. \n마스터에게는 그런 거, 없어?" }, { "id": "2500400_2_H120", "serif": "저 자신의 미모는, 하늘이 주신 소중한…… 도구였습니다. \n양 일족에게도, 국정을 좌우하는 사람들에게도, 편리한 무기였지요. \n그저 저 자신만을 곧게 바라보아 주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는…… \n하지만, 그 도구가 저를 살려 주었던 나날이 확실히 있었어요. \n그러니까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마스터도 원치 않게 얻게 된 \n힘과 입장으로, 홀로 세계를 지탱하고 있지요. \n부디 그것을 ‘저주’라고는 여기지 말아 주세요. \n언젠가 그 운명을 받아들였을 때, \n이해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곁에 있을 테니까요." }, { "id": "2500400_2_H130", "serif": "양양야양~ 양위환♪ 음후후, ‘기분 좋아 보이네’라고? \n응, 기분이 좋답니다! 내가 미소 지으면, 세상에 이럴 수가, \n마스터도 미소 짓네. 마스터가 웃으면 모두들 웃어서 기운이 나네. \n이거, 제 비장의 보구랍니다. 비・밀・이에요?" }, { "id": "2500400_2_H1600", "serif": "저 자신의 미모는, 하늘이 주신 소중한…… 도구였습니다. \n양 일족에게도, 국정을 좌우하는 사람들에게도, 편리한 무기였지요. \n그저 저 자신만을 곧게 바라보아 주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는…… \n하지만, 그 도구가 저를 살려 주었던 나날이 확실히 있었어요. \n그러니까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마스터도 원치 않게 얻게 된 \n힘과 입장으로, 홀로 세계를 지탱하고 있었지요? \n아니, 지금도 그렇던가요…… \n부디 그것을 ‘저주’라고는 여기지 말아 주세요. \n언젠가 그 운명을 받아들였을 때, \n이해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곁에 있을 테니까요." }, { "id": "2500400_2_H170", "serif": "히이~…… 까, 깜빡 실수로 ‘불야 나이나이(할머니)’라고 불렀더니, \n무시무시한 고문을… \n“잘못 들은 것 같구나, 불야 지에지에(언니) 아니더냐” 하고…… \n무서워, 톱질 무서워~!" }, { "id": "2500400_2_H180", "serif": "하와와~ 시황제님! 천자님 중의 천자님이에요! \n그 신녀와 장난치며 왕정을 만드셨다고 하는, \n위대하신 시황제님께서 계시다니! 네, 만리장성? \n뭔가요, 그거? 하아~ 빨리 여기에도 온천 솟지 않으려나~……" }, { "id": "2500400_2_H190", "serif": "세, 세계, 삼대 미녀?! 그, 그건 대단히 영광이라고 할지~…… \n이런 촌뜨기 계집애가 끼면 다른 두 분께 면목이 없다고 할지~…… \n헉, 하지만 이건 멋진 행운이 아닐까? \n모처럼의 천재일우, 클레오파트라 여왕님과는 \n꼭 미용 스킬의 정보 교환을 해야! 네, 진주는 음료예요!" }, { "id": "2500400_2_H200", "serif": "현장삼장님? 네, 알고 있습니다. \n장안의 그 남쪽 탑을 가~득 채운 경전을, 머나먼 천축에서 가지고 \n돌아오신 스님이시죠! 선대 황제 폐하도 좋게 보시고, \n장안의 명성을 높여 당나라의 평화의 초석이 된, 귀하신 분! \n그, 그런데…… 으으~…… 저는…… 제가 경국해버려서…… 이그이그……" }, { "id": "2500400_2_H210", "serif": "마스터, 마스터! 하와와, 저건, 저 사람은 못 써요! \n안 돼요, 알로하에 룰루하와인 BB 씨 말이에요! \n진짜냐 가짜냐는 사소한 문제, 가능하면 이유는 묻지 마시고요, \n안 그러면 마스터의 SAN이 샤인해서 진짜 핀치에~! \n그그, 그래도 그래도, 안심하세요. 여차하면 제가 불태울게요! \n타는 쓰레기 버리는 날에 ‘소・각’하겠습니다. \n칼데아째로 화륵~ 하고, 맡겨만 주세요!" }, { "id": "2500400_2_H220", "serif": "애비 씨? 네, 칼데아에 대해 이것저것 가르쳐 주시고 계세요. \n“살짝 시누이 행세를 하며 오지랖 부리는 것이 아니냐” 라고요? \n그렇지 않아요, 아주 귀여운데요. 황금빛 머리카락에 푸른 눈, \n저의 후궁에 있던 그 시녀, 페르시아인 소녀가 떠올라요.\n그 아이도 살짝 건방지고, 때때로 말이 거침없어서…… \n저를 눈꼴 시렵다 눈꼴 시렵다 하며 발로 차 대서…… 고고고고……" }, { "id": "2500400_2_H230", "serif": "잠시 상담할 것이 있는데요, 마스터. 저기…… \n카츠시카 호쿠사이 씨라는 화가 분, 계속 따라오세요.\n슥슥 먹을 갈면서 일정 거리를 두고, 아침에도, 밤에도, \n식당에서도 목욕탕에서도 화…… 어쩌고에서도. \n……하아, 같은 포리너로서 친교를 다지려고 하는 거다, 라고요? \n……그런 게 아닌 느낌인데. 저건, 아마, 이백 씨처럼 \n예술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을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계열의, \n에~ 그게 말이죠……" }, { "id": "2500400_2_H240", "serif": "와아~ 다행이다~ 최고의 앙상블이었어요. \n피아노와 바이올린과 비파의 삼중주! 이젠 죽어도 좋아요…… \n이 법열의 경지인 채로 죽여 줬으면 좋겠어요. \n어어? 내일 또 연주해도 돼요? \n기뻐라! 그때는 마스터도 꼭 함께! 보컬을 해 보면 어떠세요?" }, { "id": "2500400_2_H250", "serif": "타마모노마에 님…… 뵙기만 하면 자꾸 눈짓을 하셔서…… \n헉, 알겠어요, 알고 있어요. 달기 건은 발설 금지인 거죠? \n똑같이 켕기는 구석이 있는 몸으로서…… \n어라? 이번에는 살짝살짝 고개를 저으시는데, 감격해서 떨고 계신가? \n어떻게 된 걸까요, 혹시 이 양귀비도, 실은 달기였다던가……? \n엉뚱한 방편을 구사해서 말을 맞추어 두는 편이 나을까요…… 으음~" }, { "id": "2500500_0_B010", "serif": "빗소리." }, { "id": "2500500_0_B020", "serif": "바람 소리." }, { "id": "2500500_0_B030", "serif": "파도 소리." }, { "id": "2500500_0_B040", "serif": "자, 가자. Lift, Off." }, { "id": "2500500_0_B050", "serif": "나는 인도할 거야, 사람의 꿈, 사람의 소망. \n보내겠어, 모든 것이 머나먼 별의 하늘로. \n언젠가 나는 도착할 거야. ‘머나먼 푸른 별이여’" }, { "id": "2500500_0_B080", "serif": "Music." }, { "id": "2500500_0_B090", "serif": "아하하." }, { "id": "2500500_0_B100", "serif": "난 말이야, 빨라." }, { "id": "2500500_0_B110", "serif": "엣헤헤헤." }, { "id": "2500500_0_B120", "serif": "누구보다도 멀리, 꿈보다도 빨리." }, { "id": "2500500_0_B130", "serif": "잠들어 버린 걸까." }, { "id": "2500500_0_B140", "serif": "아얏!" }, { "id": "2500500_0_B150", "serif": "무서워라." }, { "id": "2500500_0_B160", "serif": "아~ 싫다……" }, { "id": "2500500_0_B170", "serif": "슬프지, 않아." }, { "id": "2500500_0_B180", "serif": "그렇구나." }, { "id": "2500500_0_B190", "serif": "흐~응, 좋아." }, { "id": "2500500_0_B200", "serif": "바쁘네~" }, { "id": "2500500_0_B210", "serif": "너, 보고 있어 줘." }, { "id": "2500500_0_B220", "serif": "끝내기로 하자." }, { "id": "2500500_0_B410", "serif": "번개 소리. 우왓!" }, { "id": "2500500_0_B420", "serif": "스윙바이, 할게." }, { "id": "2500500_0_B430", "serif": "별의 노래. 고~ 고~ 고~!" }, { "id": "2500500_0_B440", "serif": "별에, 새길게." }, { "id": "2500500_0_B480", "serif": "나, 가야 해." }, { "id": "2500500_0_B490", "serif": "혼자가, 아니야." }, { "id": "2500500_0_B500", "serif": "안녕." }, { "id": "2500500_0_B540", "serif": "우왓!" }, { "id": "2500500_0_B550", "serif": "저리 가." }, { "id": "2500500_0_B840", "serif": "나는, 잊지 않아." }, { "id": "2500500_0_G010", "serif": "고마워." }, { "id": "2500500_0_G020", "serif":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야. \n때때로, 쓸쓸하지만." }, { "id": "2500500_0_G030", "serif": "작은 가시라도, 찔리면 아파. 나, 조심해야겠어." }, { "id": "2500500_0_G110", "serif": "엣헤헤." }, { "id": "2500500_0_G120", "serif": "너, 열심히 하는구나." }, { "id": "25005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이구나. 너는, 줄곧 없었어. \n그러다가 갑자기, 네가 찾아왔어. 이 별에, 지구에 내려온 거야. \n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이별을 했어. \n나도 말이야, 그 중 한 명이야. 계속 같이, 있을 수는 없지만. \n이 별에서 너와 만난 것은 잊지 않아, \n내 원반에 새기고 잘 가지고 갈 거니까. 해피 버스데이." }, { "id": "2500500_0_H020", "serif": "신기한 것을 구경할 수 있으려나. \n그러면, 들러 보는 것도 괜찮겠다." }, { "id": "2500500_0_H030", "serif": "갈 거구나." }, { "id": "2500500_0_H040", "serif": "마스터라. 흐~응, 그러면 임금님이구나. 폐하. \n엣헤헤, 이상해라." }, { "id": "2500500_0_H050", "serif": "이 천문대에, 네가 있어서, 다행이었어." }, { "id": "2500500_0_H060", "serif": "나, 여행을 좋아해. \n여러 가지 여행이 있지만, 내 여행은 아주 멀어서 말야, \n돌아오는 것은 어렵겠지." }, { "id": "2500500_0_H070", "serif": "뱀이, 무서워. \n하지만 말이야, 걔도 잘 보면 예쁘고, 좋은 점도 있어." }, { "id": "2500500_0_H080", "serif": "성배라면, 나, 이미 가지고 있어." }, { "id": "2500500_0_H090", "serif": "여기, 사람이 많이 있어서, 조금 지쳐 버렸어." }, { "id": "2500500_0_H100", "serif": "목이 말라. 식당에 갈까. \n가는 길에 들를 만한 곳이 있으면 좋겠네." }, { "id": "2500500_0_H110", "serif": "나 있지, 여행 도중이야. \n그렇게 오래 머무를 수 없지만, 너는 슬퍼하지 마. \n나도, 슬퍼지거든." }, { "id": "2500500_0_H120", "serif": "저기, 고래 소리를, 들은 적 있어? \n코끼리에게, 밟힐 뻔한 적은? 보리밭에서, 여우와 숨바꼭질은? \n백조와 함께, 바다를 건넜어? 나, 더 많은 것을 보거나, 듣고 싶어." }, { "id": "2500500_0_H130", "serif": "자, 이거야. 이 부근의 이 파란 별. \n나의 제일 소중한 기억이야. 네가, 내 친구가 거기에 있어. \n그렇게 생각하면 말이지, 나는, 언제라도, 웃고 있을 수 있어." }, { "id": "2500500_0_H170", "serif": "오라이온…… 사냥꾼, 오라이온. 정말로 크구나. \n저기, 마음이 내킨다면 좋은데, 몰래 어깨에 태워 주지 않을까." }, { "id": "2500500_0_H180", "serif": "우와아…… 코끼리, 다…… 이거, 어떡하지. \n코끼리는, 넣어야 하는데…… 칼데아가, 가득 차 버리겠어." }, { "id": "2500500_0_H190", "serif": "너서리가 그러더라. \n나는 있지, 처음에 소환한 마스터의, 소원의 형태래. \n그렇다면 감사해야겠네, 그 사람에게. \n생각해봐, 그 몸인 상태로는 말야, 봐,\n도넛도 먹을 수가 없는걸." }, { "id": "2500500_0_H200", "serif": "버서커인 코요는, 있잖아, 강하고, 무섭고 말이지. \n그리고 착한 사람이야. 때때로, 가만히, 쓸쓸한 표정을 짓지만, \n어쩌면, 옛날에 말이지, 그 사람에게는, 아이가 있었던 것일까." }, { "id": "2500500_0_H250", "serif": "약간, 모습이 다르지만. 내가 만났던 에리세와 정말로 똑같구나.\n가시투성이라, 물을 주려 해도, 고생하게 돼. \n후후후…… 괜찮다면, 있지? \n네가 말이야, 저 아이의 친구가 되어 주면, 좋겠는데." }, { "id": "2500500_0_H260", "serif": "저 사람…… 오늘은…… 입고 있네." }, { "id": "2500500_0_H5040", "serif": "마스터라. 흐~응, 그러면 여왕님이구나. 폐하. \n엣헤헤, 이상해라." }, { "id": "2500500_0_S010", "serif": "I, Ask, You. Are, You, Worthy, of, being, my, Master?" }, { "id": "2500500_0_X010", "serif": "나, 던질게." }, { "id": "2500500_0_X020", "serif": "굴러라, 주사위." }, { "id": "2500500_0_X030", "serif": "좋은 눈이 나오기를." }, { "id": "2500500_0_X040", "serif": "데굴데굴 주사위." }, { "id": "2500500_0_X050", "serif": "뭐가 나올까." }, { "id": "2500500_0_X060", "serif": "갈게! 하나~ 둘!" }, { "id": "2500500_0_X070", "serif": "텀블링 다이스." }, { "id": "2500500_0_X080", "serif": "날아가!" }, { "id": "2500500_0_X090", "serif": "어디까지라도!" }, { "id": "2500500_0_X100", "serif": "Here we go!" }, { "id": "2500500_2_B010", "serif": "제1우주속도, 에잇, 얍!" }, { "id": "2500500_2_B020", "serif": "Beam me up!" }, { "id": "2500500_2_B030", "serif": "Centaur, Full thrust!" }, { "id": "2500500_2_B040", "serif": "얍! 하나~ 둘! 제3! 우주! 속도!" }, { "id": "2500500_2_B050", "serif": "나는 인도할 거야, 사람의 꿈, 사람의 소망. \n보내겠어, 모든 것이 머나먼 별의 바다로. \n언젠가 우리는 도착할 거야. ‘머나먼 푸른 별이여’" }, { "id": "2500500_2_B080", "serif": "바람이 왔어." }, { "id": "2500500_2_B090", "serif": "Shields up!" }, { "id": "2500500_2_B100", "serif": "Ignition, Lift off." }, { "id": "2500500_2_B110", "serif": "Engage." }, { "id": "2500500_2_B120", "serif": "God Speed you." }, { "id": "2500500_2_B130", "serif": "Bravo, Zulu." }, { "id": "2500500_2_B140", "serif": "큭!" }, { "id": "2500500_2_B150", "serif": "아야야." }, { "id": "2500500_2_B160", "serif": "아아……" }, { "id": "2500500_2_B170", "serif": "Mayday, Mayday……" }, { "id": "2500500_2_B180", "serif": "Roger, Copy!" }, { "id": "2500500_2_B190", "serif": "Aye, Master." }, { "id": "2500500_2_B200", "serif": "응." }, { "id": "2500500_2_B210", "serif": "지켜보도록 할게." }, { "id": "2500500_2_B220", "serif": "A-Okay." }, { "id": "2500500_2_B410", "serif": "하앗~! 제2우주속도!" }, { "id": "2500500_2_B420", "serif": "훗흐흥흥흐~응." }, { "id": "2500500_2_B430", "serif": "Moon, Shot!" }, { "id": "2500500_2_B440", "serif": "Wheel…… Crack~!" }, { "id": "2500500_2_B480", "serif": "기억했어." }, { "id": "2500500_2_B490", "serif": "Houston, 들리나요?" }, { "id": "2500500_2_B500", "serif": "Tally-ho. 찾았어." }, { "id": "2500500_2_B540", "serif": "오앗." }, { "id": "2500500_2_B550", "serif": "아직, 아직이야." }, { "id": "2500500_2_B840", "serif": "Super! Voyager! Punch!" }, { "id": "2500500_2_G010", "serif": "고마워." }, { "id": "2500500_2_G040", "serif": "야아, 이렇게 먼 곳까지 왔구나. \n멀면 멀수록, 마음은 강하고 커져. \n그러니까 별빛은 제대로 닿는 거야." }, { "id": "2500500_2_G050", "serif": "여행이 끝나고 나면, 또 여행을 하고 싶어지겠지. \n하지만 끝은 반드시 와. 그때까지는, 너는 나의 마스터야." }, { "id": "2500500_2_G110", "serif": "아~ 기쁘네." }, { "id": "2500500_2_G120", "serif": "또 빨라졌어." }, { "id": "2500500_2_H010", "serif": "오늘은, 네가 태어난 날이야. 너는, 줄곧 없었어. \n하지만 갑자기 너는 찾아왔지. 이 별에, 지구에 내려온 거야. \n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이별도 했어. \n나도 그 중 한 명이야. 계속 곁에 있을 수는 없지만. \n이 별에서 너와 만난 것은 잊지 않아. \n내 원반에 기록하고, 소중히 가져갈게. 해피 버스데이, 투 유." }, { "id": "2500500_2_H020", "serif": "여어. 별난 미션이 있네. 해 보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해." }, { "id": "2500500_2_H030", "serif": "스탠바이, 오케이." }, { "id": "2500500_2_H040", "serif": "다른 곳이라면 말이야, 내 클래스는 보이저인데, \n이 우주에서는 포리너가 되는구나. \n그런 사람이 나말고도 있으려나?" }, { "id": "2500500_2_H050", "serif": "네가 없으면, 나는 도저히 싸울 수가 없어." }, { "id": "2500500_2_H060", "serif": "이 몸은, 좋네. 보는 것만이 아니야. 듣고, 만지고, 냄새도 맡고. \n어떻게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담. 너도 만져 봐도 될까?" }, { "id": "2500500_2_H070", "serif": "날아오는 가시가 말이야, 조그맣지만 걱정돼. \n호랑이 발톱에 긁히게 된다면, 너도 싫겠지?" }, { "id": "2500500_2_H080", "serif": "성배와는 말이지, 약속을 했어. \n딱 한 가지, 내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엣헤헤." }, { "id": "2500500_2_H090", "serif": "달이, 아름답네. 응. 나에게는 잘 보이거든." }, { "id": "2500500_2_H100", "serif": "다른 세계에서는, 나는 이 모습이 되지 못하겠지. \n어쩐지, 불안한걸." }, { "id": "2500500_2_H110", "serif": "저기, 이거, 아주 멋지지? 하늘하늘, 반짝반짝해서. \n하늘은, 얼음처럼 춥거든. 감기에 걸리지 않게 친구가, \n나에게 준 거야. 네가 떨고 있으면, 내가, 감쌀게." }, { "id": "2500500_2_H120", "serif": "나는 있지, 잊어버리고 두고 온 것이 있어. \n그러니까, 내 목소리가 아직 닿는 동안에. \n뭐라도, 두고 가야만 하는 것은 가슴이 아프지만. \n딱 하나만, 가져가게 해 줘." }, { "id": "2500500_2_H130", "serif": "친구는, 아주 좋은 것이구나. 너, 소중히 대해 줘. \n혼자뿐이라도 말이지, 혼자가 아니게 되거든." }, { "id": "2500500_2_H20090", "serif": "달이, 아름답네. 응. 나에게는 잘 보이거든." }, { "id": "2500500_2_H20100", "serif": "다른 세계에서는, 나는 이 모습이 되지 못하겠지. \n어쩐지, 불안한걸." }, { "id": "2500500_2_H20110", "serif": "저기, 이거, 아주 멋지지? 하늘하늘, 반짝반짝해서. \n하늘은, 얼음처럼 춥거든. 감기에 걸리지 않게 친구가, \n나에게 준 거야. 네가 떨고 있으면, 내가, 감쌀게." }, { "id": "2500500_2_H20120", "serif": "나는 있지, 잊어버리고 두고 온 것이 있어. \n그러니까, 내 목소리가 아직 닿는 동안에. \n뭐라도, 두고 가야만 하는 것은 가슴이 아프지만. \n딱 하나만, 가져가게 해 줘." }, { "id": "2500500_2_H20130", "serif": "친구는, 아주 좋은 것이구나. 너, 소중히 대해 줘. \n혼자뿐이라도 말이지, 혼자가 아니게 되거든." }, { "id": "2500500_2_H220", "serif": "당신은, 신화의 센타우르구나. 고마워. \n지구를 떠날 때에 나, 당신의 등에 탔었어. \n이건 분명, 나 혼자만의 믿음이겠지만, \n그래도 지켜봐 주던 기분이 들어." }, { "id": "2500500_2_H230", "serif": "저 선장님에게, 제이슨 씨에게, \n“당신의 배가, 이 밤하늘에서 최고야, \n나로서는 도저히 당해 낼 수 없어”라고 말했더니 말이지, \n“암, 그렇지, 꼬마야” 하고 기뻐하더라. \n그리고 “너도 배라면, 좋은 선장을 찾아내라” 그랬어. 엣헤헤." }, { "id": "2500500_2_H240", "serif": "왜, 항상 그 사람에게 경례를 하느냐고? 당연하지. \n나는 말이야, 그 사람의 오기나, 허세나, 무모한 모험심에서 \n태어난 거나 마찬가지거든. 여행의 계기란, 다 그런 법이야. \n하지만 마지막까지 말이지, 그 사람은 그 마음을 버리지 않았어.\n그러니까, 나는 경례하는 거야." }, { "id": "2500500_2_H250", "serif": "우츠미, 에리세…… 에헤헤…… \n처음에 그 아이에게 소환되었을 때는 말이지, 나는, \n이 인간다운 모습을 받은 직후였거든. \n내가, 말을 듣지 않는 남동생이고, \n그 아이도 손이 가는 누나 같았어. \n지금이라면, 혹시, 내 쪽이 연상일지도 모르겠네…… \n후후, 후후후." }, { "id": "2500500_2_H270", "serif": "멋있다, 캡틴 네모. 잠수함 노틸러스 호와는, \n뗄래야 뗄 수 없는 서번트. 잠수함과 우주선은 많이 비슷하잖아?\n그러니까 동료가 있는 것 같아서, 나도 든든해. \n무엇보다 말이지, 배 안에 베이커리가 있어…… \n이거, 굉장한 일이라고." }, { "id": "2500600_0_B010", "serif": "우후훗!" }, { "id": "2500600_0_B020", "serif": "칠하자 칠해~" }, { "id": "2500600_0_B030", "serif": "진수성찬" }, { "id": "2500600_0_B040", "serif": "선사할 말은, nooit, neen, nimmer!" }, { "id": "2500600_0_B050", "serif": "그려야만 해…… 별하늘 아래, 죽음과 삶을 뛰어넘는 사이프러스를. \n신앙, 로망, 트롱프뢰유의 저편.\n영겁으로부터, 별의 소용돌이로써, 너에게 악수를 보내리. \n‘별이 빛나는 밤(데 스테렌나흐트)’" }, { "id": "2500600_0_B080", "serif": "우후후!" }, { "id": "2500600_0_B090", "serif": "회심의 완성도예요." }, { "id": "2500600_0_B100", "serif": "우후후…… 에헤헤……" }, { "id": "2500600_0_B110", "serif": "지명해주셔서, 지극히 기쁩니다……" }, { "id": "2500600_0_B120", "serif": "이쯤에서, 악수를 보냅니다." }, { "id": "2500600_0_B130", "serif": "모브 선생님, 지켜봐 주셨을까?" }, { "id": "2500600_0_B140", "serif": "하으!" }, { "id": "2500600_0_B150", "serif": "아픈 거, 좋아……" }, { "id": "2500600_0_B160", "serif": "한발 먼저, 그림자가 없는 나라로……" }, { "id": "2500600_0_B170", "serif": "죄송해요…… 죄송해요……" }, { "id": "2500600_0_B180", "serif": "그릴게요." }, { "id": "2500600_0_B190", "serif": "기뻐요." }, { "id": "2500600_0_B200", "serif": "우후후……" }, { "id": "2500600_0_B210", "serif": "여러분, 눈을 감아요." }, { "id": "2500600_0_B220", "serif": "그려야만 해……" }, { "id": "2500600_0_B410", "serif": "해님처럼……" }, { "id": "2500600_0_B420", "serif": "고흐 커터!" }, { "id": "2500600_0_B430", "serif": "꽃밭에서, 고흐흐." }, { "id": "2500600_0_B440", "serif": "습작이지만, 부디. 에헤헤!" }, { "id": "2500600_0_B480", "serif": "과대평가예요~" }, { "id": "2500600_0_B800", "serif": "고흐가 힘들었던 시기의 한 폭. 무슨 일이 일어날지…… \n작가도 보증할 수 없습니다. 습작 ‘사이프러스와 마을’. \n다른 이름은, ‘별이 빛나는 밤(데 스테렌나흐트)’!" }, { "id": "2500600_0_G010", "serif": "맛있어라, 맛있어…… 아아, 더 먹고 싶어요." }, { "id": "2500600_0_G110", "serif": "포식포식…… 어? 더 있나요?" }, { "id": "2500600_0_H010", "serif": "저기…… 마스터 님…… 그게, 우후후…… 오늘 생일이시라고 해서요. \n후후……괜찮으시면, 이 리소그래프 같은 것을, \n곁에…… 둬주시는 건가요?! 아아, 기뻐라! \n당신의 인생이 앞으로도 밝고 축복으로 가득 찬 것이기를! \n저기, 이야기하고…… 다음은…… 추, 춤출까요?! 고흐고흐…… 고흐~♪" }, { "id": "2500600_0_H020", "serif": "마스터 님, 마스터 님. 우후후……\n아무래도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아요. 그림 붓 손질은 되어 있답니다." }, { "id": "2500600_0_H030", "serif": "으에~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습니다…… \n마스터 님, 같이 식당에 가시지 않겠어요?\n그 김에, ……트에…… 이트에…… 데───── 퀘스트에 가시죠?!\n짜안! 고흐 조~크!" }, { "id": "2500600_0_H040", "serif": "고흐는 마스터 님을…… 문자 그대로, 주인처럼 우러르면서…… \n따르겠습니다. 마스터가 헤메고 계신다면…… 함께 헤메겠어요." }, { "id": "2500600_0_H050", "serif": "마스터 님은…… 흔들리지 않아. \n계속 흔들린다는 사실에, 흔들리지 않는 분. \n그 존재방식은…… 눈부셔요. \n흔들리지 않으려고 했지만, 계속 그렇게 있을 수 없었던…… \n고흐 같은 사람한테는." }, { "id": "2500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따뜻한 색…… 그 노란 집…… 커피 향기…… \n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료와, \n자극적이고 평온한 창작의 시간을 보낸다…… \n같은 대답을 소망, 하시는 거겠지요! 평범하게 먹는 게 좋아요. \n고기라든지, 생선…… 우헤헤헤……!" }, { "id": "2500600_0_H070", "serif": "뭐든지 좋아요! 뭐든지 주세요 뭐든지 받아들일게요! \n유일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그런 저 자신, 일까요…… \n에헤헤…… 죄송해요……" }, { "id": "2500600_0_H080", "serif": "성배에 빌 소원은, 없습니다. \n그 이별, 그 배신을 뒤집어봤자 뭐가 될까요.\n저는, 뭐가 될까요, 저는…… 무엇…… 분명히, 이 의문이야말로 \n제 소원이겠지만, 그것을 성배에 바라는 건 사악한 신의 \n생각대로 움직이는 짓이겠지요." }, { "id": "2500600_0_H090", "serif": "마스터 님, 고흐를 소나 말처럼 몸이 부서져라, 부려 먹어 주세요…… \n말이 나와서 말인데 실소가 나네요…… 에헤헤, 고흐 조크……" }, { "id": "2500600_0_H100", "serif": "칼데아…… 좋아해요. 이런 말을 하면 모독적이겠지만, \n항상 위기가 있고, 그 때문에 고흐를 필요로 해주시니까요. \n……피, 필요하신 거 맞죠? 혹시, 아니라면……" }, { "id": "2500600_0_H110", "serif": "저기! 마스터 님. 실은 긴히 드릴 말씀이…… \n아니요,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에헤헤헤…… \n오늘 저녁밥은 뭘까요? 먹으면 분명히, 오늘도 행복……" }, { "id": "2500600_0_H120", "serif": "이제…… 아시잖아요? 고흐는, 텅 빈 서번트. \n위업 하나도 이 손 안에 없고, 소망 하나도 이 가슴 속에 없어요. \n그래도, 마스터 님…… 고흐가 지금 품고 있는 작은 소망은……!" }, { "id": "2500600_0_H130", "serif": "에헤헤……! 고흐는 당신이 아는 그대로의 고흐예요. \n반 고흐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자신의 영기가 다할 때까지 \n계속 찾아 헤매는, 허수에서 태어난 이방인. \n그래도, 계속 존재하고 싶어요.\n바라건대, 마스터 님의 곁에서……" }, { "id": "2500600_0_H170", "serif": "네모짜…… 캡틴 님인가요? 정말 멋지고, 머리가 좋고, 든든하고…… \n그런데도 어딘지 모르게, 친근감이 느껴져요…… \n멀고 먼 세계에서의 인연을, 혹은 비슷한 존재임을, 느끼는 거예요……" }, { "id": "2500600_0_H180", "serif": "호쿠사이와 만나다니! 설마 소녀였을 줄이야! \n아아, 예, 그 영기 특성은 들었어요! 부녀라니…… \n고흐도, 테오랑 같이 현계할 수 있었다면……" }, { "id": "2500600_0_H190", "serif": "애비짱…… 그 신앙심은 진짜라…… 그러니까 다들 이용하고…… \n어느 시대나 그렇네요. 하지만, 모르겠어요. \n그 소녀의 순진무구한 신앙심을 지키는 것. \n어른의 더러움과 악의에 저항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것. \n어느 쪽이 그 소녀에게 바람직한 삶의 방식일지……" }, { "id": "2500600_0_H200", "serif": "양귀비 님과 고흐는 같은 클래스…… \n모습과 정세가 어찌 바뀌더라도, 그것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n양귀비 님도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네요……" }, { "id": "2500600_0_H210", "serif": "“기워 붙인 괴물끼리, 사이좋게 지내자” \n프랑짱은 그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무척, 기뻤어요…… \n존재 의의와 마주하는 자세에 관해서도, 공부가 되었어요. \n헤헤…… 고흐 이상으로 마이페이스한 것은 좀 대단하지만요……" }, { "id": "2500600_0_H220", "serif": "XX 님 말인가요, 네. 어른 여성은 힘들겠어요…… \n때때로, 커피를 타드리고 있어요…… \n엄청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시죠…… 에헤헤…… \n아마 잘 안 맞나 봐요……" }, { "id": "2500600_0_N010", "serif": "고흐입니다. 하찮은 서번트 나름대로 도움이 되려고, \n항해 계획의 진척 관리를 맡았거든요…… 에헤헤, 그러면 보고합니다." }, { "id": "2500600_0_N020", "serif": "함의 수리, 자원의 확보, 적의 경계와 신기술의 개발…… \n후헤헤헤…… 조난선의 업무량은 장난 아니네요. 눈이 핑핑 돌아요." }, { "id": "2500600_0_N030", "serif": "이렇게 일하고 있으면, 구필 상회가 떠올라요. \n인텔리한 고흐…… 하면 잘하는 고흐…… \n태도가 너무 거만해서 해임되는 고흐…… \n후헤헤, 죽고 싶어! 도와줘, 테오." }, { "id": "2500600_0_N040", "serif": "헉! 마스터 님! 따, 딱히 허수성 리소스의 부스러기를 집어 먹지는…… \n보고 말이지요? 보고 하고말고요…… \n이곳이야말로 진정한 ‘허수자원의 보고’── 농담이에요, 고흐 조크!" }, { "id": "2500600_0_N050", "serif": "선장님에게 통보가 왔습니다. \n“각종 주의 사항을 잘 읽고, 계획적으로 진척을 관리해” 라고…… \n기본지식은 중요해요. 그림도 배도 똑같지요. 계획성도…… \n부, 분명히 중요하겠네요! 에헤헤……" }, { "id": "2500600_0_N060", "serif": "결사적인 항해도, 광기 어린 축제도, 끝나 보면 물거품 같은 꿈. \n……하지만, 마스터 님의 족적은 사라지지 않아요. \n고흐가 기억하고 있으니까…… 추억 속에서, 항상 만날 수 있어요. \n그 언젠가까지, 잠시 동안의 악수를──" }, { "id": "2500600_0_N070", "serif": "그러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잘 먹고 지낸 배 여행이었네요. \n……에헤헤. 엘더플라워 코디얼── \n유럽의 전통적인 음료이니, 기회가 있으면 칼데아에서도 마셔 보세요.\n……어딘가의 사신이나 종족 이름 같은 것은, 기분 탓이랍니다?" }, { "id": "2500600_0_S010", "serif": "서번트・포리너. 보시는 대로, 고흐입니다…… \n같이 세계를 덧칠해요. 노, 농담이에요, 우후후, 에헤헤……" }, { "id": "2500600_1_B010", "serif": "꿈틀거림!" }, { "id": "2500600_1_B020", "serif": "겹쳐서!" }, { "id": "2500600_1_B030", "serif": "완전히 물들여버려!" }, { "id": "2500600_1_B040", "serif": "우헤헤헤! 에헤헤헤! 즐거워!" }, { "id": "2500600_1_B050", "serif": "있잖아, 테오, 들어 봐! 이렇게이렇게이렇게 시시한 것에, \n신이라는 존재는 집착하신대! 정말로정말로정말로 시시한 녀석들! \n그러니까 다시 만들래…… 전부 다시 만들 거야! 이, 별이 빛나는 밤에!" }, { "id": "2500600_1_B080", "serif": "평소보다 많이!" }, { "id": "2500600_1_B090", "serif": "이런 빛으로 괜찮으시다면……" }, { "id": "2500600_1_B100", "serif": "세계는 더 밝고 근사하다고 생각합니다!" }, { "id": "2500600_1_B110", "serif": "모든 것을 다 칠하고…… 그리고……" }, { "id": "2500600_1_B120", "serif": "꽤 미끈미끈하게 만들어버렸네요. 에헤헤." }, { "id": "2500600_1_B130", "serif": "그렇지만 빛은, 아직도 멀구나." }, { "id": "2500600_1_B140", "serif": "아윽." }, { "id": "2500600_1_B150", "serif": "이것은, 버텨!" }, { "id": "2500600_1_B160", "serif": "싫어…… 아직…… 마스터 님." }, { "id": "2500600_1_B170", "serif": "마지막 악수를……" }, { "id": "2500600_1_B180", "serif": "우하하!" }, { "id": "2500600_1_B190", "serif": "앗." }, { "id": "2500600_1_B200", "serif": "에헤헤." }, { "id": "2500600_1_B210", "serif": "이리하여 기도는 별을 얻었노라." }, { "id": "2500600_1_B220", "serif": "외법에는 외법. 맡겨 주세요." }, { "id": "2500600_1_B410", "serif": "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 }, { "id": "2500600_1_B420", "serif": "좀 더 자극을……" }, { "id": "2500600_1_B430", "serif": "씨앗을 뿌린 신의 과오는" }, { "id": "2500600_1_B440", "serif": "완전히 변하더라도, 계속 그릴 거야." }, { "id": "2500600_1_B480", "serif": "우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 { "id": "2500600_1_B800", "serif": "입에 담기도 황송한, 물의 사제여, 바람의 귀공자여. \n여름 별의 커다란 꽃에서, 한 방울의 광기로 바꾸어, 지금 다시 한번, \n성신을 영면의 좌로 이끄소서…… \nWgah'nagl fhtagn! ‘별이 빛나는 밤(데 스테렌나흐트)’!" }, { "id": "2500600_1_G010", "serif": "단련단련! 우헤헤! 즐겁네요!" }, { "id": "2500600_1_G020", "serif":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음. \n그래도 왠지, 어마어마하게 무시무시한 준동이 영핵 근처를, \n굼실굼실, 스멀스멀……" }, { "id": "2500600_1_G030", "serif": "흥이 올라서, 피어버리고 말았어요. 이히힛! \n에헤헷…… 조금 어른스러운 고흐. 보여드릴게요." }, { "id": "2500600_1_G040", "serif": "하아, 기만도 여기까지예요. 우후후…… 마스터 님. \n이 가짜 서번트가 대야 할 이름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n……안 돼요? 그럴 수가~" }, { "id": "2500600_1_G050", "serif": "오랜 성장 끝에, 드디어 영기는 안정되었습니다. \n이런 누더기 괴물을 인류구제의 동반자로 \n삼으려 하는 특이한 마스터 님. 계속 함께예요. \n계속…… 평생…… 이에요! 아하하하하하! 고흐 조크♪" }, { "id": "2500600_1_G110", "serif": "피학피학…… 우후후! 더……" }, { "id": "2500600_1_H010", "serif": "마스터 님이, 이 세계에서 생을 받으신, \n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날에, 고흐 역시나, \n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을 드리고 싶어요. \n……자, 이 나이프로, 이쯤을 싹둑! \n초간장 같은 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과감하게! ……하악하악." }, { "id": "2500600_1_H020", "serif": "어쩐지 유쾌하게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에헤헤…… 가 볼까요." }, { "id": "2500600_1_H030", "serif": "방에서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슬슬 태양 빛이 그리워졌네요." }, { "id": "2500600_1_H040", "serif": "마스터 님이 하늘의 태양, 제가 바다의 달. \n……저는 해월, 해파리를 닮았으니까요." }, { "id": "2500600_1_H050", "serif": "이 누더기 괴물에게, 아이덴티티를 주신 분. \n어딘가의 역겨운 창조자보다, 백억 배는 존경할 거예요." }, { "id": "2500600_1_H060", "serif": "아픈 게 좋아요. 저의 기워 붙인 누더기 영기는 아무리 성장해도, \n이렇게 존재해야 하냐고 추궁하는 고통을 원하고 있죠. \n그러니까 사양하지 말고 전선에 내보내주셨으면 해요. \n고흐로서도 개인적으로도, 그 점은 일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 { "id": "2500600_1_H070", "serif": "싫은 것…… 지나친 비판은 조금…… \n물론, 정곡을 찌른 것이라면 대환영입니다만.\n……진심을 다해 그렸는데…… 그렇게 가혹하게…… \n말하지 않아도…… 아아아아앗! 감자나 먹어라~!" }, { "id": "2500600_1_H080", "serif": "성배는 만능의 원망기라고 들었는데…… \n결국 그것은 거금 같은 것이겠네요. 중요한 것을 사자마자,\n중요함이 떨어지는, 그렇다고 해도 받으면 기쁘긴 하겠고요. \n네, 주신다면 기쁘게 받을 게요. 다섯 개 정도." }, { "id": "2500600_1_H090", "serif": "마스터 님, 그림 강사는 필요하지 않으신지요? 필요 없다고요? \n……그렇겠지요! 그러면! ……어? \n그렇지만, 그것 말고 고흐가 할 수 있는 일 따위……" }, { "id": "2500600_1_H100", "serif": "아, 마스터 님. ……우후후. “무슨 그림이야?” 라고요? \n……글쎄요, 고흐도 잘 모르겠습니다. \n고흐가 이런 그림을 그릴 리 없다는 것 이외엔." }, { "id": "2500600_1_H10090", "serif": "마스터 님, 그림 강사는 필요하지 않으신지요? 필요 없다고요? \n……그렇겠지요! 그러면! ……어? \n그렇지만, 그것 말고 고흐가 할 수 있는 일 따위……" }, { "id": "2500600_1_H10100", "serif": "아, 마스터 님. ……우후후. “무슨 그림이야?” 라고요? \n……글쎄요, 고흐도 잘 모르겠습니다. \n고흐가 이런 그림을 그릴 리 없다는 것 이외엔." }, { "id": "2500600_1_H10110", "serif": "에헤헤…… 너무, 바라보지 말아 주세요. \n……이 모습, 이런 모습, 그 누구도 아닐 텐데…… \n형태를 이룬 죄와 악은, 틀림없이, 저의 것……" }, { "id": "2500600_1_H10120", "serif": "깊게 깊게, 멀리 멀리…… 과거 제가 발했던 부르는 목소리가, \n이번에는 저를, 부르고 있는 것 같아요. \n……마스터 님, 이런 손이지만, 부디, 부디…… 잡아주세요……" }, { "id": "2500600_1_H10130", "serif": "설마 이런 존재 방식을 얻게 되리라고도, \n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는 마스터가 계실 거라고도, \n생각조차 하지 못했었어요. 앞으로 오랫동안, 잘 부탁드려요. \n……조금 더, 다가가도 될까요? ……조금 미끌거리겠지만, 괜찮겠지요? \n우후후……" }, { "id": "2500600_1_H110", "serif": "에헤헤…… 너무, 바라보지 말아 주세요. \n……이 모습, 이런 모습, 그 누구도 아닐 텐데…… \n형태를 이룬 죄와 악은, 틀림없이, 저의 것……" }, { "id": "2500600_1_H120", "serif": "깊게 깊게, 멀리 멀리…… 과거 제가 발했던 부르는 목소리가, \n이번에는 저를, 부르고 있는 것 같아요. \n……마스터 님, 이런 손이지만, 부디, 부디…… 잡아주세요……" }, { "id": "2500600_1_H130", "serif": "설마 이런 존재 방식을 얻게 되리라고도, \n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는 마스터가 계실 거라고도, \n생각조차 하지 못했었어요. 앞으로 오랫동안, 잘 부탁드려요. \n……조금 더, 다가가도 될까요? ……조금 미끌거리겠지만, 괜찮겠지요? \n우후후……" }, { "id": "2500600_1_H170", "serif": "네모 짱…… 캡틴 님인가요? 정말 멋지고, 머리가 좋고, 든든하고…… \n그런데도 어딘지 모르게, 친근감이 느껴져요…… \n멀고 먼 세계에서의 인연을, 혹은 비슷한 존재임을, 느끼는 거예요……" }, { "id": "2500600_1_H180", "serif": "호쿠사이와 만나다니! 설마 소녀였을 줄이야! \n아아, 예, 그 영기 특성은 들었어요! 부녀라니…… \n고흐도, 테오랑 같이 현계할 수 있었다면……" }, { "id": "2500600_1_H190", "serif": "애비짱…… 그 신앙심은 진짜라…… 그러니까 다들 이용하고…… \n어느 시대나 그렇네요. 하지만, 모르겠어요. \n그 소녀의 순진무구한 신앙심을 지키는 것. \n어른의 더러움과 악의에 저항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것. \n어느 쪽이 그 소녀에게 바람직한 삶의 방식일지……" }, { "id": "2500600_1_H200", "serif": "양귀비 님과 고흐는 같은 클래스…… \n모습과 정세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그것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n양귀비 님도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네요……" }, { "id": "2500600_1_H210", "serif": "“누더기 괴물끼리, 사이좋게 지내자” \n프랑짱은 그렇게 말해 주었어요. 무척, 기뻤어요…… \n존재 의의와 마주하는 자세에 관해서도, 공부가 되었어요. \n헤헤…… 고흐 이상으로 마이페이스한 것은 좀 대단하지만요……" }, { "id": "2500600_1_H220", "serif": "XX 님 말인가요, 네. 성인 여성은 힘들겠어요…… \n때때로, 커피를 타드리고 있어요…… \n엄청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시죠…… 에헤헤…… \n아마 잘 안 맞나 봐요……" }, { "id": "2500700_0_B010", "serif": "비틀어 열죠." }, { "id": "2500700_0_B020", "serif": "능욕은 어떤가요?" }, { "id": "2500700_0_B030", "serif": "눈을 돌리지 말아요." }, { "id": "2500700_0_B040", "serif": "부정의 동산으로부터 오라!" }, { "id": "2500700_0_B050", "serif": "깊은 잠의 문 저편, 내려와 이르는 곳은 환몽향, 재액이자 마의 도시, \n숨겨진 혹한의 황야, 이방신의 외딴 봉우리, 미지의 산꼭대기!\n올 수 있어도, 떠날 수는 없으니. ‘아득히 먼 환몽향(드림랜즈)’." }, { "id": "2500700_0_B080", "serif": "열려라, 문이여!" }, { "id": "2500700_0_B090", "serif": "고양이는 죄를 심판한다." }, { "id": "2500700_0_B100", "serif": "나는 문을 여노라. 그대, 닫으려 해도 이룰 수 없으리니…… 후훗." }, { "id": "2500700_0_B110", "serif": "이아! 이아! ……하하핫!" }, { "id": "2500700_0_B120", "serif": "바보구나. 방해꾼은 죽었어." }, { "id": "2500700_0_B130", "serif": "쏙독새의 지저귐이 들려?" }, { "id": "2500700_0_B140", "serif": "우후후……" }, { "id": "2500700_0_B150", "serif": "아아…… 난폭하구나." }, { "id": "2500700_0_B160", "serif": "마스터…… 당신이, 보이지 않아요……" }, { "id": "2500700_0_B170", "serif": "여기를 열어서……" }, { "id": "2500700_0_B180", "serif": "그러네." }, { "id": "2500700_0_B190", "serif": "예민해져 있네." }, { "id": "2500700_0_B200", "serif": "무리." }, { "id": "2500700_0_B210", "serif": "괴로워도, 견뎌 줘? 마스터." }, { "id": "2500700_0_B220", "serif": "아아, 내 배에, 백은의 열쇠가 있노라." }, { "id": "2500700_0_B230", "serif": "끝없는 꿈의, 심연을 두려워하라." }, { "id": "2500700_0_B410", "serif": "손님이 왔네요, 대접해 드리죠." }, { "id": "2500700_0_B420", "serif": "놀다 오렴." }, { "id": "2500700_0_B430", "serif": "편식은 나빠." }, { "id": "2500700_0_B440", "serif":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 { "id": "2500700_0_B480", "serif": "여기에. 아버님……" }, { "id": "2500700_0_B490", "serif": "이아! 에에야야하 프타근!" }, { "id": "2500700_0_B500", "serif": "하얀 범선이 돛을 올릴 거야." }, { "id": "2500700_0_B540", "serif": "큭." }, { "id": "2500700_0_B550", "serif": "아버님……" }, { "id": "2500700_0_B800", "serif": "70, 700의 꿈의 계단. 내려와 이르는 환몽향. \n재액이자 마의 도시, 숨겨진 혹한의 황야, 이방신의 외딴 봉우리, \n미지의 산꼭대기! 그것은 꿈꾸는 채로 계속 기다리노라. \n‘아득히 먼 환몽향(드림랜즈)’." }, { "id": "2500700_0_G010", "serif": "하아, 맛있어요. 마스터." }, { "id": "2500700_0_G110", "serif": "한참 부족해서…… 주세요. 더, 흠뻑 젖을 만큼." }, { "id": "2500700_0_G120", "serif": "당신을, 지키게 해 줘요." }, { "id": "2500700_0_H010", "serif": "오늘은 마스터의 생일이었군요. ……죄송해요. \n꺼림칙한 마녀가 주는 선물로는, 멋진 날을 망치게 될 것 같아요. \n괜찮으시다면, 조촐한 기도로 용서해 주세요. \n신은, 우리와 함께. 마스터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n부디 평온이 있기를. 꿈에도 현혹되지 않고, 뺨을 적시는 일 없이. \n그저, 그저 계속 편안한 잠을." }, { "id": "2500700_0_H020", "serif": "불길한 통지가 와 있어요, 마스터. 즉, 제가 나설 차례군요." }, { "id": "2500700_0_H030", "serif": "오늘은 어디의 문을 열까요." }, { "id": "2500700_0_H040", "serif": "당신을 맞이할 문이 되겠어요." }, { "id": "2500700_0_H050", "serif": "기도를 담아 노크하세요. 땅끝의 지옥에 있다고 해도, 내가, 응답할게요." }, { "id": "2500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 \n그것은 역시 피에 젖은 두꺼운 스테이크! 나이프 하나로 주변 시선을 \n신경 쓰지 않고 덥썩 물 때의 기분은 정말 끝내줘요! ……라는 건 \n농담이지만. 모처럼이니까, 어른의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싶네요~\n바닐라에 브랜디를 조금 떨어트리는 거야. \n몰래 먹게 해 줄 어떤 분의 방으로, 몰래 놀러 가 볼까." }, { "id": "2500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으~음. 함부로 짖는 개를 빼놓고 말하라면. \n아아, 자명종 시계는 보자마자 전부 쇠망치로 박살 내며 다니고 있어요. \n건전한 잠을 방해하다니, 절대로 용서될 일이 아닌걸요. 그렇죠?" }, { "id": "2500700_0_H080", "serif": "꿈의 힘을 의지하다니, 넌센스…… 후훗, 후후…… \n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려나. 후후, 아하하…… 아아, 죄송해요, 마스터. \n정말, 우스워서…… 울지, 않았……" }, { "id": "2500700_0_H090", "serif": "나비의 날개를 쥐어뜯는 거예요. \n살아 있는 채로, 엄숙하게, 제례처럼…… 연민과 기도…… 절망, 황홀…… \n그 광경에, 마음 끌리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 { "id": "2500700_0_H100", "serif": "밤에 호수로 가서 같이 헤엄치죠, 마스터? 희미한 별빛에 의지해서. \n……어느샌가 그것조차도 사라지고, 새까만 이 세계에, \n얽혀 있는 손가락의 감촉만이 남아. \n마녀인 나는, 물에 둥둥 떠 버릴까요? 그렇지 않으면, \n덧없는 거품을 뿜어내며,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아 갈까요……" }, { "id": "2500700_0_H110", "serif": "~~~♪ 글로리아 인 엑셀시스 데오♪ 아름다운 선율……" }, { "id": "2500700_0_H120", "serif": "마스터는, 나를 원해요? 무서워요? \n……그렇지 않으면, 엉망진창으로 망가트리고 싶어요? \n이단의 마녀가 마음의 평온을 흩트려 놓는다면, 계속 외면해도 좋아요. \n나는 당신의 등에 기댈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니까……" }, { "id": "2500700_0_H130", "serif": "진짜 자신, 이루어야만 하는 이상. \n후…… 후후후후, 그런 뜬구름 잡는 이야기에는 전혀 신경 쓰지 말아요. \n다들 누군가와 이어지고 싶어서, 허망한 말을 반향시키고 있을 뿐…… \n그것보다, 당신의 꿈을 보여 줄래요? 당신만이 도달할 수 있는 꿈의 나라.\n나는, 그 장소를 지키고 싶어요." }, { "id": "2500700_0_H170", "serif": "또 하나의 나는, 불쾌해서 지켜보고 있을 수 없을 때도 있어요. \n그야말로 자기혐오.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데는, \n이 이상의 방법이 없겠지만…… 역시 나는 어린애구나." }, { "id": "2500700_0_H180", "serif": "검은 외투의 질 드 레 씨? 예, 친절한 분이죠. \n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말로 충고해 주시니까 도움이 돼요. \n귀중한 책을 빌려주거나, 흥미로운 신비에 얽힌 얘기를 들려주시거나. \n아직 어렵지만, 말씀하시는 것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n때때로 대화가 너무 널뛰어서, 산 제물을 바치는 방법으로 흘러가면,\n지나치게 세세하고 아주 구체적이고 길게 늘어지는 게 옥의 티려나." }, { "id": "2500700_0_H190", "serif": "우후후, 히로인 XX 씨. 새벽에 출출해졌을 때에 주방에 몰래 들어가면 \n80%의 확률로 딱 마주쳐요. 함께 누들을 후루룩 먹으면서 놀리면,\n날뛰기도 하고, 침울해하기도 하고, 눈을 반짝반짝 빛내면서 웃음을 \n짓기도 하고…… 무척 시끌벅적해서, 질리지 않는단 말이죠." }, { "id": "2500700_0_S010", "serif": "평안하신가요, 마스터. 포리너, 애비게일 윌리엄스. ……겁먹으셨나요? \n한창 나이대의 소녀는, 에토스가 정해지지 않은 번데기와 같은 것. \n고양이 눈동자처럼 휙휙 바뀌는 저를, 부디 받아들여 주세요. \n같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봐요……" }, { "id": "2500700_1_B010", "serif": "자! 잡아 둬!" }, { "id": "2500700_1_B020", "serif": "에잇! 이얏! 타앗!" }, { "id": "2500700_1_B030", "serif": "아아! 죄송해요!" }, { "id": "2500700_1_B040", "serif": "여름! 해님! 팬케이크!" }, { "id": "2500700_1_B050", "serif": "깊은 잠의 문 저편, 떠도는 것은 천의 경이, 신비의 모든 것. \n잃어버린 황금 도시, 장엄하고 화려한 영원의 꽃의 도시, \n신들의 어좌, 꿈이 끝나는 극한의 문! \n올 수 있어도, 떠날 수는 없으니. ‘아득히 먼 환몽향(드림랜즈)’." }, { "id": "2500700_1_B080", "serif": "바라는 꿈은 무엇인가요?" }, { "id": "2500700_1_B090", "serif": "꺅! 아, 깜짝 놀랐네." }, { "id": "2500700_1_B100", "serif": "싸움은, 못된 짓이야." }, { "id": "2500700_1_B110", "serif": "괴롭게는 하지 않을 테니…… 부디." }, { "id": "2500700_1_B120", "serif": "신묘한 빛의 주인은 오리라." }, { "id": "2500700_1_B130", "serif": "괜찮아요? 마스터." }, { "id": "2500700_1_B140", "serif": "꺄앗." }, { "id": "2500700_1_B150", "serif": "아직, 싸울 수 있으니까!" }, { "id": "2500700_1_B160", "serif": "마스터, 미안해요……" }, { "id": "2500700_1_B170", "serif": "나, 마녀인 걸까……" }, { "id": "2500700_1_B180", "serif": "네!" }, { "id": "2500700_1_B190", "serif": "뜻하시는 대로." }, { "id": "2500700_1_B200", "serif": "불안하지만…… 응!" }, { "id": "2500700_1_B210", "serif": "아아, 잔혹한 마스터." }, { "id": "2500700_1_B220", "serif": "자, 성신의 광휘 있으라." }, { "id": "2500700_1_B230", "serif": "모든 것을 알리는 신이여……" }, { "id": "2500700_1_B410", "serif": "“그대의 무거운 짐을 맡겨라”?" }, { "id": "2500700_1_B420", "serif": "지금이야, 노쉬! 지금이야, 르타르!" }, { "id": "2500700_1_B430", "serif": "인사해요." }, { "id": "2500700_1_B440", "serif": "달콤한 꿈이여 오라…… 앗, 경망스러울지도……" }, { "id": "2500700_1_B480", "serif": "‘고양이와 화해하라’?" }, { "id": "2500700_1_B490", "serif": "르타르도 참! 노쉬까지! ……정말." }, { "id": "2500700_1_B500", "serif": "스핑크스가 잊은 지혜도, 고양이들은 기억하고 있어." }, { "id": "2500700_1_B540", "serif": "아파." }, { "id": "2500700_1_B550", "serif": "기세를 돋우면, 또다시 무너지지 않아……" }, { "id": "2500700_1_B800", "serif": "70, 700의 꿈의 계단. 떠도는 것은 천의 경이, 신비의 모든 것.\n잃어버린 황금 도시, 장엄하고 화려한 영원의 꽃의 도시, \n신들의 어좌, 꿈이 끝나는 극한의 문!\n지금 금기를 깨고 몽환을 빠져나와라.\n‘아득히 먼 환몽향(드림랜즈)’." }, { "id": "2500700_1_G010", "serif": "무리는 하지 마세요. 마스터." }, { "id": "2500700_1_G020", "serif": "봐요! 귀엽죠? 앗…… 아, 아니! 내가 아니라! \n이 어깨에 올라탄 아이가 노쉬. 발치에 있는 통통한 애가 르타르에요! \n둘 다 무척 사이가 좋아요! 그렇지? ……그치? \n…………네, 라고 대답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텐데…… ……응! 잘했어!" }, { "id": "2500700_1_G030", "serif": "광기와 이상의 사이. 꿈과 현실의 저편. \n장미의 잠을 넘어, 옛 분들의 옥좌로 인도되어, 나는 지금, \n여기에 구현되었어. 포리너의 영기 역시 업데이트되어서…… \n그것은 좋은 일? 나쁜 일? 하아…… \n소중한 마스터를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노출시키지는 않았을까……?" }, { "id": "2500700_1_G110", "serif": "고마워요! 저, 열심히 할게요!" }, { "id": "2500700_1_G120", "serif": "저기…… 앞으로, 조금만 더…… 아, 아니요! 괜찮아요!" }, { "id": "2500700_1_H010", "serif": "마스터, 생일 축하해요! 활기찬 축하의 노래를 선사하는 것도 좋겠지만, \n괜찮다면 오늘은 느긋하게 다과회를 해볼까요? \n마스터의 가족분들에 대한 것, 그리운 고향에 대한 것. \n마음 속에 그리던 꿈에 대한 것. 이야기를 잔뜩 들려주세요." }, { "id": "2500700_1_H020", "serif": "제 해몽에 따르면…… \n“낯선 토지로 떠나는 여행에 복이 있다”고 나왔어요! \n괜찮으시다면, 함께 가게 해 주세요!" }, { "id": "2500700_1_H030", "serif": "오늘의 일과를 끝내도록 하죠, 마스터." }, { "id": "2500700_1_H040", "serif": "저는 저예요, 마스터. 당신이 발견해 주신, \n세상 물정 모르는 촌뜨기 소녀 애비게일. \n이 잠깐뿐인 생명이 이어지는 한, 계속……" }, { "id": "2500700_1_H050", "serif": "여행 동료…… 금기의 마녀…… 작은…… 여, 연인…… \n당신이 바라는 제가 되고 싶네요." }, { "id": "2500700_1_H060", "serif": "최근에는 책을 읽는 게 즐거워요! \n푹 빠져서 읽느라 그만 밤을 새우고…… \n후후, 어느 사이에 기도 시간이 되어서 허둥대기도 하고! \n후후, 나쁜 아이지요?" }, { "id": "2500700_1_H070", "serif": "싫다…… 고 할지, 한 가지 곤란한 일이…… \n어느 사이엔가 제가 어딘가의 신전에 있고, 의복에 푹 감싸여지고, \n무척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 둘러싸여 있어요. \n옛날 과자라든가, 다시마차라든가, 참치 캔디? 라든가를 잔뜩 주시면서 \n친절하게 대해 주시지만,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서…… \n게다가, 이 아이들은, 그분들의 말을 이해하는 모양인데도, \n기분이 내킬 때만 어쩌다 한 번씩 밖에 알려 주지 않는 거예요, 정말……" }, { "id": "2500700_1_H080", "serif": "분명히 성배에는 제 소망을 이뤄 줄 수 있을 만큼의 힘도, \n용량도 갖춰져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n그것은 저 자신의 미흡함…… 이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 { "id": "2500700_1_H090", "serif": "저는 꿈을 꾸지 않지만, 꿈과 연결될 수는 있어요. \n한번 발을 들이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듯한, \n감미롭고 위험한 꿈이라도……" }, { "id": "2500700_1_H100", "serif": "응…… 이거? 후후, 이것은 수영복이 아니에요! \n이 의복은 신의 가르침을 펼치는 주교, 어뎁트의 예복이에요! \n그렇긴 한데…… 이 무거운 받침대를 들고 돌아다녀야 하는 데는 \n두 손 두 발 다 들었어요…… \n여름을 대비해서 디자인을 바꾼 반동이려나…… \n어,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 { "id": "2500700_1_H10090", "serif": "저는 꿈을 꾸지 않지만, 꿈과 연결될 수는 있어요. \n한번 발을 들이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듯한, \n감미롭고 위험한 꿈이라도……" }, { "id": "2500700_1_H10100", "serif": "응…… 이거? 후후, 이것은 수영복이 아니에요! \n이 의복은 신의 가르침을 펼치는 주교, 어뎁트의 예복이에요! \n그렇긴 한데…… 이 무거운 받침대를 들고 돌아다녀야 하는 데는 \n두 손 두 발 다 들었어요…… \n여름을 대비해서 디자인을 바꾼 반동이려나…… \n어,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 { "id": "2500700_1_H10110", "serif": "~~~♪ 어머나, 마스터.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고 있었어요. \n슬픈 노래…… 그래서 좋아해요." }, { "id": "2500700_1_H10120", "serif": "세일럼의 애비? 당신을 ‘단장님’이라고 불렀던 소녀? \n……미안해요, 공교롭게도, 지금의 저에게는 와닿지 않네요…… \n이상해요, 같은 저의 이야기인데, 이렇게 부럽다니…… \n하지만 마음이 내키면 들려줬으면 해요." }, { "id": "2500700_1_H10130", "serif": "부디, 거기 있어 주셔야 해요? 그대로 있어요, 마스터? \n연약한 마음으로, 뜨거운 눈동자로, \n저처럼 되어서는 안 돼…… 그러니까……" }, { "id": "2500700_1_H110", "serif": "~~~♪ 어머나, 마스터.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고 있었어요. \n슬픈 노래…… 그래서 좋아해요." }, { "id": "2500700_1_H120", "serif": "세일럼의 애비? 당신을 ‘단장님’이라고 불렀던 소녀? \n……미안해요, 공교롭게도, 지금의 저에게는 와닿지 않네요…… \n이상해요, 같은 저의 이야기인데, 이렇게 부럽다니…… \n하지만 마음이 내키면 들려줬으면 해요." }, { "id": "2500700_1_H130", "serif": "부디, 거기 있어 주셔야 해요? 그대로 있어요, 마스터? \n연약한 마음으로, 뜨거운 눈동자로, \n저처럼 되어서는 안 돼…… 그러니까……" }, { "id": "2500700_1_H200", "serif": "지혜를 쌓아 현명해진 나보다, 헤매면서도, \n올곧은 마음 그대로의 내가 되는 쪽이 강할지도…… \n마스터의 서번트로서, 나는 약해진 것이 아닐까?" }, { "id": "2500700_1_H210", "serif": "요, 용맹한 다윗 왕…… 어딘지 모르게 대충대충인 다윗 왕…… \n그분과는 한번, 제대로 대화를 해야겠어요, 예! 신에 대해서…… \n마음의 평온에 대해서…… \n스스럼없이 입에 담으시는 아비삭 씨에 대해서도, \n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에 대해서도……" }, { "id": "2500700_1_H220", "serif": "새삼,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응! 카츠시카 호쿠사이 씨! \n그 사람이 붓을 놀려 그린 작품은, 그대로 꿈이 되는 거예요. \n깨어 있으면서 꾸는 꿈, 그래요, 정몽이에요! \n그래서, 서번트의 몸으로 계신다고 해도, \n마술사나 적대하는 괴물과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거네요." }, { "id": "2500700_1_H230", "serif": "예를 들자면, 칼데아에 있으면 말이죠? 때때로 내가 “꿈의 힘에 뭔가가 \n간섭할 때가 있다”고 느끼곤 했었어요. 양귀비 님, 네, 유유 씨. \n그분은 포말하우트를 둘러싼 환몽향과 연결되어 계세요. \n별 저편이에요, 무척 대단한 일이에요! \n본인께선 “시녀들이 대기하는 후궁이랍니다”라고 말씀하시지만…… \n허락해 주신다면, 한 번 찾아뵙고 싶어~" }, { "id": "2500700_2_B010", "serif": "스윙! 후후, 잘했어!" }, { "id": "2500700_2_B020", "serif": "미안, 하네, 요!" }, { "id": "2500700_2_B030", "serif": "아하하, 유쾌하네!" }, { "id": "2500700_2_B040", "serif": "자, 오세요, 마스터! 우후후, 아하하하하!" }, { "id": "2500700_2_B050", "serif": "깊은 잠의 문 저편, 하늘을 오가는 별들의 범선, 구름 장막의 마천루, \n고양이가 유유자적하는 대저택, 신들의 궁전, 얼어붙은 황야의 산꼭대기!\n방문한 손님은, 떠날 수는 없으리…… ‘아득히 먼 환몽향(드림랜즈)’." }, { "id": "2500700_2_B080", "serif": "이쪽은 어때요?" }, { "id": "2500700_2_B090", "serif": "두둥실, 꿈꾸는 기분!" }, { "id": "2500700_2_B100", "serif": "우후후, 마~ 스터~!" }, { "id": "2500700_2_B110", "serif": "정말~ 몹쓸 사람이네!" }, { "id": "2500700_2_B120", "serif": "아하하, 조금 피곤해졌어!" }, { "id": "2500700_2_B130", "serif": "티타임을 가질까요? 마스터." }, { "id": "2500700_2_B140", "serif": "와아." }, { "id": "2500700_2_B150", "serif": "나쁜 사람이네요." }, { "id": "2500700_2_B160", "serif": "이제…… 일어나야……" }, { "id": "2500700_2_B170", "serif": "다들…… 죽는 거야……" }, { "id": "2500700_2_B180", "serif": "무엇이든지." }, { "id": "2500700_2_B190", "serif": "네, 알고 있었어요." }, { "id": "2500700_2_B200", "serif": "진짜로?" }, { "id": "2500700_2_B210", "serif": "최고의 바캉스로 만들어 봐요?" }, { "id": "2500700_2_B220", "serif": "혜성은 청명하게 반짝이니." }, { "id": "2500700_2_B230", "serif": "채워져 가요…… 장미의 향기." }, { "id": "2500700_2_B410", "serif": "에잇! 그래, 그대로!" }, { "id": "2500700_2_B420", "serif": "이얍~ 나이스키!" }, { "id": "2500700_2_B430", "serif": "르타르." }, { "id": "2500700_2_B440", "serif": "짧은 여름의 꿈! 우와~ 아하하하하!" }, { "id": "2500700_2_B480", "serif": "헤엄칠까요?" }, { "id": "2500700_2_B490", "serif": "후후, 고양이 나라가 가까워졌어!" }, { "id": "2500700_2_B500", "serif": "마음에 남는 추억을 만들까요?" }, { "id": "2500700_2_B540", "serif": "정말 참." }, { "id": "2500700_2_B550", "serif": "만족하셨나요?" }, { "id": "2500700_2_B800", "serif": "70, 700의 꿈의 계단. 하늘을 오가는 별들의 범선, 구름 장막의 마천루,\n고양이가 유유자적하는 대저택, 신들의 궁전, 얼어붙은 황야의 산꼭대기!\n탐색의 무리는, 바라고 기다리며, 그 문을 두드리리라. \n‘아득히 먼 환몽향(드림랜즈)’." }, { "id": "2500700_2_B920", "serif": "누각, 오세요." }, { "id": "2500700_2_G010", "serif": "와~ 기뻐라. 도움이 되게 해 줘요." }, { "id": "2500700_2_G040", "serif": "우후후, 이쪽 수영복, 잘 어울리나요? \n사실은 부끄럽지만, 마스터가 마음에 들어 해 주신다면 기쁠거에요~ \n물에 들어가 헤엄치고, 수정과 같은 햇살을 맨살에 쬐고, \n그런 기쁨이 있을 줄이야,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n이 근사한 시간이, 언제까지고 어디까지고, 영원히 계속되면 좋겠네요~" }, { "id": "2500700_2_G050", "serif": "언젠가 그때가 찾아와도, 슬퍼하지는 말아요, 마스터? \n잊는 것도, 멀리 떨어져 만나지 못하게 되어 버리는 것도. \n전부, 신께서 내려 주신 선물이에요. \n짧은 나날을 아쉬워하고, 사소한 행복을 아끼는 마음, \n그것이 우리의 복음, 진짜 보물. 그렇게 생각해요……" }, { "id": "2500700_2_G110", "serif": "저, 어른이 되고 싶네요~" }, { "id": "2500700_2_G120", "serif": "우후후, 마스터는 제가 좋아요?" }, { "id": "2500700_2_H010", "serif": "생일 축하해요, 마스터! 어젯밤, 필사적으로 선물을 생각해 봤어요. \n그렇다고 해도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아주 소소한 것에 불과하지만. \n어떤 것을 바라는지, 마스터가 선택해 주세요. \n하나, 오늘 하루동안 제가 마스터의 엄마가 된다.\n충분히 어리광을 피워 주세요. \n둘, 제가 직접 만든 팬케이크를 대접받는다. \n후후훗, 나이만큼 베리를 토핑하도록 해요. \n셋,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고, 그저 조용히 해변을 산책한다.\n아, 이래서야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늘어놨을 뿐이려나요. 우후훗." }, { "id": "2500700_2_H020", "serif": "르타르, 노쉬! 외출이야!" }, { "id": "2500700_2_H030", "serif": "새하얀 해변으로 데리고 가 주시지 않을래요, 마스터?" }, { "id": "2500700_2_H040", "serif": "당신을 충실하게 모시는 서번트인 저. \n다정하게 기분을 물어봐 주시는 마스터. \n마음의 주인은 과연 어느 쪽일까요?\n후……분명히 꿈의 세계에서는 모호한 것. \n게다가 말이죠, 저희의 진짜 주인은 ‘고양이’일지도 모르고요. 후훗. " }, { "id": "2500700_2_H050", "serif": "마스터만 마음 편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저는 그것으로 좋아요.\n하지만 당신은 분명히, 가장 괴로운 길을 선택하실 테니까. \n아주 짧은 시간만이라도, 제가 당신을 치유하는 꿈이 될게요." }, { "id": "25007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라고 하면…… 그것은 물론 팬케이크! \n우후후, 그리고 저도 배웠습니다! \n이 현대에서는 “사람은 팬케이크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라고! \n폭신폭신한 핫케이크, 근사한 크레이프, 네모난 갈레트와, 블리니, \n오코노미야키! 훌륭해요, 세계는 밀가루로 가득차 있……?\n맨 마지막 것만 클래스가 다르다고요? \n……모처럼 마스터가 살던 나라 근처의 케이크인데, \n따돌림 당하는 것은 불쌍해……" }, { "id": "2500700_2_H070", "serif": "좋은 것은 싫다, 싫은 것은 좋다. 뭔가를 멀리하고, \n대책 없이 눈앞에서 감추려고 드는 것은, 그래도 마음이 끌리고 있으니까.\n꿈은 그런 뻔뻔한 수작을 세밀하게 만들어요. 물거품 같은 꿈이, \n진실을 보여 주는 일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꿈을……" }, { "id": "2500700_2_H080", "serif": "이 별의 모든 것들이, 꿈의 나라의 일부가 되면 좋겠네~ \n그것이 성배에게 부탁한, 나의 소망. 결코 허락되지 않는 죄이겠지만, \n그러니까 바라고 마는 거예요." }, { "id": "2500700_2_H090", "serif": "수영복은 무척 좋은 거구나! \n사람은 그저, 얄팍한 상식을 몸에 두르고 있을 뿐이고, \n사실은 알몸이라고 깨닫게 해 주잖아요?" }, { "id": "2500700_2_H100", "serif": "모처럼이니, 태닝이라는 것에 도전해 볼까요? \n지금의 영기라면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n옅은 갈색의 피부의 저는, 분명히 한밤중에 침대에서도 \n태양의 냄새가 날 거라고 생각해요. 마스터도, 같이 어떠세요? " }, { "id": "2500700_2_H110", "serif": "~~~♪ 멋진 노래네요, 몸도 마음도 투명해지는 것 같아." }, { "id": "2500700_2_H120", "serif": "이런 꿈을 꿨어요. 마스터의 꿈에 찾아갔던 걸까요? \n한여름의 햇살이 쨍쨍한 날에, 에메랄드그린의 파도에 흔들리면서, \n차갑게 식힌 팬케이크에 입맛을 다신다. \n후후, 그런 것을 먹은 적도 없으면서! \n크랜베리로 만든 렐리시도 너무나도 새콤했고, 그런데도 무척 맛있었어요!\n아마, 누군가와 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꿈이지만요." }, { "id": "2500700_2_H130", "serif": "있잖아요, 마스터. 저를 데리고서, 아무도 모르는 꿈에 빠져든다면, \n저도 행복해요. 어떤 꿈길이라도, 마스터와 함께라면. 하지만 말이지요? \n이 별이 밝아질 무렵, 진짜 새벽을 맞이할 때에는, \n제대로 돌아가신다고 약속해 주시겠어요? 약속이에요……" }, { "id": "2500700_2_H20090", "serif": "수영복은 무척 좋은 거구나! \n사람은 그저, 얄팍한 상식을 몸에 두르고 있을 뿐이고, \n사실은 알몸이라고 깨닫게 해 주잖아요?" }, { "id": "2500700_2_H20100", "serif": "모처럼이니, 태닝이라는 것에 도전해 볼까요? \n지금의 영기라면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n옅은 갈색의 피부의 저는, 분명히 한밤중에 침대에서도 \n태양의 냄새가 날 거라고 생각해요. 마스터도, 같이 어떠세요? " }, { "id": "2500700_2_H20110", "serif": "~~~♪ 멋진 노래네요, 몸도 마음도 투명해지는 것 같아." }, { "id": "2500700_2_H20120", "serif": "이런 꿈을 꿨어요. 마스터의 꿈에 찾아갔던 걸까요? \n한여름의 햇살이 쨍쨍한 날에, 에메랄드그린의 파도에 흔들리면서, \n차갑게 식힌 팬케이크에 입맛을 다신다. \n후후, 그런 것을 먹은 적도 없으면서! \n크랜베리로 만든 렐리시도 너무나도 새콤했고, 그런데도 무척 맛있었어요!\n아마, 누군가와 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꿈이지만요." }, { "id": "2500700_2_H20130", "serif": "있잖아요, 마스터. 저를 데리고서, 아무도 모르는 꿈에 빠져든다면, \n저도 행복해요. 어떤 꿈길이라도, 마스터와 함께라면. 하지만 말이지요? \n이 별이 밝아질 무렵, 진짜 새벽을 맞이할 때에는, \n제대로 돌아가신다고 약속해 주시겠어요? 약속이에요……" }, { "id": "2500700_2_H240", "serif": "포리너 애비게일…… 같은 저인걸요, 드레스와 수영복을 교환만 해 버리면,\n전혀 구별이 되지 않아서, 마스터는 곤란해지실 거라고 봐요. \n어머, 마스터는 간단히 아실 수 있다고요……? \n흐~응, 그렇다면, 지금은 어느 쪽의 애비? \n혹시 정답이 아니라면, 우리들로부터 작은 벌이 내릴지도요." }, { "id": "2500700_2_H250", "serif": "그 호쿠사이 씨와 같은 수영복 차림! 이렇게 기쁜 일이 다 있을까요! \n아, 수영복 차림으로 계실 때는 ‘오에이 씨’라고 \n부르는 편이 좋다고요, 마스터? \n후후, 오에이 씨라면, 제가 어뎁트 복장으로 있을 때는 \n조마조마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으신 모양이에요. \n저는 선녀가 아니라고 전달해 드렸는데 “하늘의 날개옷이 \n빼도 박도 못할 증거야!”라네요. \n후후, 젊은 시절부터 무척 귀여운 분이셨네요, 오에이 씨." }, { "id": "2500700_2_H260", "serif": "“살짝 신기한 냄새가……”? 후후, 그것은 이거네요! \n팬케이크 볼, 다른 이름은 팬케이크 덮밥! 재규어맨 씨에게 배워서\n만들어 봤어요! 지팡구의 트래디셔널 푸드라고 하시더라고요! \n본래는 오코노미야키를 돈부리 라이스에 올리는 것이지만……\n“뭐~ 팬케이크라고 해도 그다지 큰 차이는 없으니까”라고 \n재규어맨 씨가 말씀하셨으니까요! 다만, 그 재규어맨 씨 본인은, \n홀연히 나타난 궁병의 에미야 씨와 알트리아 폐하에게 연행되어서, \n그대로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어쩐지 두 분 모두, \n형용할 수 없는 표정을 짓고 계셨어요…… \n그래요, 딱 지금의 마스터 같은…… 마, 마스터도 하나 어떠신가요?" }, { "id": "2500800_0_B010", "serif": "땡큐, 오디언스!" }, { "id": "2500800_0_B020", "serif": "검~ 은~ 별의~ 빛~ 을~ 껴~ 안고~♪" }, { "id": "2500800_0_B030", "serif": "에이, 얍~! 분위기가 오르기 시작했어요!" }, { "id": "2500800_0_B040", "serif": "여기서 멤버 소개! 거의 전부 나~!" }, { "id": "2500800_0_B050", "serif": "월홍대하, 즉 루미너스. \n유명신뢰, 그렇지만 조화(하모니). \n나의 검의 노랫소리를 들어라───! ‘황채환주패도검(루미노칼리버)’!!" }, { "id": "2500800_0_B080", "serif": "눈앞~ 깜깜 다크 매터♪" }, { "id": "2500800_0_B090", "serif": "그것이 얼터의 길~♪" }, { "id": "2500800_0_B100", "serif": "격전의 라이브, 시작입니다!" }, { "id": "2500800_0_B110", "serif": "자. 뛰고 춤추어라, 내 마음!" }, { "id": "2500800_0_B120", "serif": "제대로 퍼포먼스 해낸 걸까……?" }, { "id": "2500800_0_B130", "serif": "앙코르, 보다, 앙꼬떡!" }, { "id": "2500800_0_B140", "serif": "히야아!" }, { "id": "2500800_0_B150", "serif": "멋진, 경연입니다……!" }, { "id": "2500800_0_B160", "serif": "한 번 더…… 그, 노래를……" }, { "id": "2500800_0_B170", "serif": "아직, 더 부를 수 있으니……" }, { "id": "2500800_0_B180", "serif": "그렇게 나오셨나요……!" }, { "id": "2500800_0_B190", "serif": "별미입니다!" }, { "id": "2500800_0_B200", "serif": "간식 가져오셨나요?!" }, { "id": "2500800_0_B210", "serif": "고대하던, 그 곡입니다!" }, { "id": "2500800_0_B220", "serif": "먹고 싶은 과자가 있다구YO!" }, { "id": "2500800_0_B410", "serif": "아, 원, 투, 삼, 포우~♪" }, { "id": "2500800_0_B420", "serif": "아이돌은~? 빔이 생명!" }, { "id": "2500800_0_B430", "serif": "하앗! 물러 터졌어요!" }, { "id": "2500800_0_B440", "serif": "멤버 소개! 태클 담당, 흑기사 군~!" }, { "id": "2500800_0_B480", "serif": "달아오르고 있나요~?" }, { "id": "2500800_0_B490", "serif": "먹는 것도, 일. ……와구와구." }, { "id": "2500800_0_B500", "serif": "최전선에 계신 분들~? 갈게~?!" }, { "id": "2500800_0_B510", "serif": "다음이 마지막 곡입니다. 에~……" }, { "id": "2500800_0_B520", "serif": "네에~ 수고하셨습니다~" }, { "id": "2500800_0_B530", "serif": "좋은 세션이었어요." }, { "id": "2500800_0_B540", "serif": "아야야얏……" }, { "id": "2500800_0_B550", "serif": "당했습니다……" }, { "id": "2500800_0_B560", "serif": "누구나 다, 혼자……" }, { "id": "2500800_0_B570", "serif": "Lalalala…… la…… lalala……" }, { "id": "2500800_0_B800", "serif": "말 없는 얼터의 발라드. \n여로의 끝에서, 너는 웃고 나는 눈물을 알게 되겠지── \n모든 것은 하늘에 깜빡이는 별빛에. ──‘황채환주패도검(루미노칼리버)’" }, { "id": "2500800_0_B840", "serif": "You Say 엣짱~!" }, { "id": "2500800_0_B910", "serif": "Come on Singing!" }, { "id": "2500800_0_G010", "serif": "당신의 마음이, 저의 힘으로──" }, { "id": "2500800_0_G020", "serif": "수수께끼의 히로인 얼터 XX, 그런 것도 있나. ……없어?" }, { "id": "2500800_0_G030", "serif": "어라? 이건 조촐한 기념일인가요. 모처럼이니 한 곡 연주해보죠. \n──네가 재료를 주었지♪ 살짝 아깝단 표정을 하고서♪" }, { "id": "2500800_0_G040", "serif": "고마워요, 기뻐요. 언젠가, 그 사람도 따라잡을 수 있으려나──" }, { "id": "2500800_0_G050", "serif": "마스터 씨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된 적이 있나요? \n하루가 단 한 순간으로. 그런가 싶었더니 1초가 영원해지기도 하는. \n번민하느라 잠들 수 없는 밤도…… 하지만 노래와 음악이 있으면, \n의외로 괜찮아지는 법이죠. 에헤헤…… \n나는 서번트지만 살아있다는 실감이 드네……" }, { "id": "2500800_0_G110", "serif": "얌냠냠…… 아, 차도 주세요." }, { "id": "2500800_0_G120", "serif": "앙코르, 앙코르……" }, { "id": "2500800_0_H010", "serif": "실은…… 생일이라는 것이, 조금 거북해서요…… \n모처럼 온 축하할 날인데, 미안해요. \n……후후후. 오히려 제가 격려를 받게 되다니. \n……네. 다시 찾아올, 새로운 나날. \n부디 당신에게 얼터니움의 인도가 있기를──" }, { "id": "2500800_0_H020", "serif": "전해지는 이 열기. 흥분의 기척. 혹시 페스티벌……?! \n맛있는 노점이 잔뜩 있을 듯한 예감……!" }, { "id": "2500800_0_H030", "serif": "그러면 가지요. 마스터 씨만 있으면 그곳이 라이브 공연장이에요!" }, { "id": "2500800_0_H040", "serif": "노래한다, 춤춘다, 연주한다의 트라이앵글은 \n소비가 엄청나게 극심해서…… \n효율 높게 보급이 가능한 화과자가 최고에요!\n……그래요, 이건 아주 합리적인 작전, 입니다……!" }, { "id": "2500800_0_H050", "serif": "마스터 씨만의, 아이돌이, 되고 싶어…… \n우우우우와아아아! 이거 보세요. \n소름이 쫙 돋았어요! 여기도. 보세요, 여기도! \n……왜 그런 소릴 한 거냐고요? ……모르겠습니다!" }, { "id": "2500800_0_H060", "serif": "책을 펼치고, 화과자를 집어 먹는다…… \n그 행위를, 저는 왠지 떳떳지 못하게, 도피처처럼 느끼고 있었을지도 \n모르겠습니다. 스테이지에 서고, 사람들에게 마음을 여는 \n아이돌이 되어서, 그렇게 돌아보기도 해요. ……네? \n그런 제가 좋아하는 거요? 독서랑 화과자인데요, 무슨 문제라도?" }, { "id": "2500800_0_H070", "serif": "마, 마스터 씨…… 저기요, 저거. 잠깐 부탁드릴 수 없을까요? \n저, 완전 쥐약이거든요, 저거. 저거 말예요, 양말을 고정하는 쇠고리! \n저것을 건드리면 잇속이 찡~! 해져요. \n아아아아…… 생각만 해도 벌써, 으으으으으……" }, { "id": "25008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저, 늘 검토를 거듭하고 있었습니다만, \n충~분히 식힌 다음에 검은콩 떡 디저트를 담아 보면 어떨까 하고…… \n새콤한 살구도 꼭 곁들여서! ……아아, 갖고 싶네. 성배……!" }, { "id": "2500800_0_H090", "serif": "이 부유 포드는, 흑기사 군의 인클로저 유닛이에요. \n꽤 편리합니다만 귀찮은 것도 SURROUND로 2배 2배죠. LOUDNESS……" }, { "id": "2500800_0_H100", "serif": "으음~…… 선구자, 화과자…… 구자, 과자…… 어라, 마스터. \n……아아, 이건 독서가 아니라 시 짓기입니다. \n노래 가사를 구상하고 있었어요. \n먼저 깨달은 자인 <선구자>와 제가 좋아하는 과자인 <화과자>를 \n합쳐서 뭔가 떠오르는 게 없을까 하고. 앞으로 한 구절만 더 있다면…… \n어떻게 생각하나시요, 마술사/막과자 조합은?!" }, { "id": "2500800_0_H110", "serif": "냠냠냠…… 와~ 이 킨츠바 진짜 끝내주네~…… \n아, 시식 CM 출연 트레이닝 중이었습니다. \n이래 봬도 저는, 아주 적임이라 생각하거든요. \n달콤한 디저트 쪽 스폰서를 말이죠? 부디, 제발……" }, { "id": "2500800_0_H120", "serif": "……어라? 어라라? ……저에게는 뭔가, 소중한 사명이 있던 것 같은데…… \n뭐랄까, 전 유니버스를 뒤흔드는 계열의…… \n태평하게 아이돌 활동이나 하고 있어도 되는 걸까요……? \n……허어, 아이돌의 길도 쉬운 길이 아니다? \n……오오, 그것도 그렇죠. 과연 마스터 씨, 아뇨, 마스P 씨……!" }, { "id": "2500800_0_H130", "serif": "저기, 마스터 씨. 저, 당신의 최애가 될 수 있었을까요……? \n이 일상이 살짝 다르게 보일 만한, 내일이 기대될 만한, \n그런 아이돌이 될 수 있었으면 정말 기쁘겠어요. ……후훗!" }, { "id": "2500800_0_H170", "serif": "아아…… X 씨. 옆에 있으면 저렇게 민폐스럽고 성가신 사람도 없지요. \n마스터 씨는 용케 태연하네요. 뭔가 요령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n자세히, 적나라하게!" }, { "id": "2500800_0_H180", "serif":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씨……?! \n우와~ 유니버스의 시계열이 흐트러진다! \n되도록 접근하지 말아야 할까요? \n……하지만, 그러네요, 저쪽에 비하면 비교적 대화하기 편할 듯한 게…… \n공교롭게도 같은 포리── 세이버고요. 으으으으음……" }, { "id": "2500800_0_H190", "serif": "엘리자베트 씨는, 지구의 아이돌이죠. \n대충 보기만 해도 세 종류나 되는 방송에 동시 출연하고 있는 것 같은데,\n제각기 확실하게 개성을 갖추고 있고요. ……강하네, 저 사람은. \n아이돌로서, 서번트로서, 저도 저렇게 되고 싶어요. \n……그런데 금성 문명을 하룻밤 만에 멸망시킨 금성수하고, \n조금 닮았네요?" }, { "id": "2500800_0_H200", "serif": "Amazones. CEO는 신. 신입니다. ……신입니다만, \n스타버스트 화과자 정기편의 배달부님, \n날마다 핼쑥해지고 계셨습니다만…… 그거, 괜찮은 걸까요? \n오전과 오후와 심야 배달은 지나쳤나……?" }, { "id": "2500800_0_H210", "serif": "음악마 암두시아스P…… \n저렇게 무시무시한 잠재적 위협을 풀어두고 있는 칼데아…… \n완전 위험한 게 장난 아니에요. ……서번트 잘못 봤다? \n아뇨아뇨, 안 속거든요." }, { "id": "2500800_0_N010", "serif": "특이점 최강 아이돌을 목표로, 힘내자~ 오~!" }, { "id": "2500800_0_N020", "serif": "좋은 아침입니다~ 마스터, 즉 마스P 씨, 잘 부탁드립니다~" }, { "id": "2500800_0_N030", "serif": "~~♪ ……어이쿠, 포인트 보수 확인 말이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 "id": "2500800_0_N040", "serif": "오늘 간식은~? 경단, 팥죽, 만주~ 엣채널~!" }, { "id": "2500800_0_N050", "serif": "공지사항을 읽으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요, 우주의 모든 것을…… \n이벤트 진행 방법, 오늘의 픽업, 팥소+떡은, 어째서 무한대인가……" }, { "id": "2500800_0_N060", "serif": "미스 크레인…… 재미있는 사람이었지요. 귀엽고, 멋진 사람이었고요…… \n또 우주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n……생각보다 금세 만날 듯한 기분도 듭니다만……" }, { "id": "2500800_0_N070", "serif": "엣채널~! 어땠었나요~? 설마 하던 서번송 실장이라니 깜짝 놀랐죠~\n뭐, 저도, “갖고 싶어요, 갖고 싶어요, 고구마말랭이 박스 구입할게요~” \n하고 어필했었는데, 일단 말은 해봐야 하는 법이네요~ \n마스P 씨의 뜨거운 성원도 기뻤죠. \n앞으로 또 잘 부탁드립니다. \n엣채널이었습니다~!" }, { "id": "2500800_0_S010", "serif": "수수께끼의 아이돌 X 얼터…… 클래스는 포리…… 세이버, 입니다. \n그렇다기보다 아이돌이라서요. \n전 유니버스를 향해서 얼트리액터 전개, \n아이돌리움 최대 출력으로 광고 중입니다. \n내키시면 ‘엣짱’이라고 불러주셔도 괜찮아요." }, { "id": "2500800_0_S020", "serif": "예~이, 그렇습니다. 바로 제가 수수께끼의 아이돌 X 얼터. \n칼데아 프로 소속의 아이돌 ‘엣짱’이라는 것이죠. \n부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스터…… 아뇨, 마스P 씨.\n최선을 다해서 신나게, 때때로 적당히 노래 부르겠으니, \n적절한 거리에서 지켜봐 주세요!" }, { "id": "2500900_0_B010", "serif": "가보려무나?" }, { "id": "2500900_0_B020", "serif": "퍼퓸 볼크!" }, { "id": "2500900_0_B030", "serif": "가겠습니다." }, { "id": "2500900_0_B040", "serif": "야트 라비나! 즐겨 보시길?" }, { "id": "2500900_0_B050", "serif": "하나, 허공에 조짐 있나니. 다섯, 꼬리를 끄는 추성. \n아홉, 대지를 뚫는 대화생. ───‘뇌천일광・화음성낙화유추’" }, { "id": "2500900_0_B080", "serif": "기・대・하・시・라♡" }, { "id": "2500900_0_B090", "serif": "자아…… 교육 시간입니다." }, { "id": "2500900_0_B100", "serif": "조교, 시작해도 될까요?" }, { "id": "2500900_0_B110", "serif": "업무 의뢰, 접수했습니다…… 도미네이트(지배), 였지요?" }, { "id": "2500900_0_B120", "serif": "저에게 실패는 없습니다. \n안심과 신뢰의 NFF 서비스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id": "2500900_0_B130", "serif": "위탁 업무, 완료했어요, 마스터? 다음 의뢰는 어떻게……" }, { "id": "2500900_0_B140", "serif": "캔슬." }, { "id": "2500900_0_B150", "serif": "감히……! 무서운 것을 모르나요……?!" }, { "id": "2500900_0_B160", "serif": "죄송합니다. 다른 일이 들어와서, 실례하겠습니다. \n나중에 두고 보자구요?" }, { "id": "2500900_0_B170", "serif": "아얏! 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새로운 감각일지도……? 참고하겠습니다……" }, { "id": "2500900_0_B180", "serif": "저쪽이네요?" }, { "id": "2500900_0_B190", "serif": "희롱하겠습니다." }, { "id": "2500900_0_B200", "serif": "한없이 잔혹하게……" }, { "id": "2500900_0_B2010", "serif": "스탬프!" }, { "id": "2500900_0_B2020", "serif": "간파할 수 있을까요?" }, { "id": "2500900_0_B2030", "serif": "껍질을 벗겨드리겠어요……!" }, { "id": "2500900_0_B210", "serif": "코즈믹 투어, 좋아하시지요?" }, { "id": "2500900_0_B220", "serif": "클라이언트의 분부대로……" }, { "id": "2500900_0_B230", "serif": "쇼 타임을, 시작하지요……" }, { "id": "2500900_0_B2410", "serif": "드라콘!" }, { "id": "2500900_0_B2420", "serif": "유성난무!" }, { "id": "2500900_0_B2440", "serif": "GO! 티게르 탱크!" }, { "id": "2500900_0_B410", "serif": "자, 자, 자아~!" }, { "id": "2500900_0_B420", "serif": "직화구이, 말씀인가요~?" }, { "id": "2500900_0_B430", "serif": "위스티리언 허스키!" }, { "id": "2500900_0_B440", "serif": "이 서커스의, 주연배우랍니다?!" }, { "id": "2500900_0_B480", "serif": "음후……♡ 귀여우셔라……" }, { "id": "2500900_0_B490", "serif": "문의는 저에게로……" }, { "id": "2500900_0_B500", "serif": "비스트&올 휴먼. 즐거운 서커스의 시작이랍니다?" }, { "id": "2500900_0_B520", "serif": "사악? 그건 오해가 아닐까 싶군요…… \n저에게, 생물은 모~두 애정의 대상이라고요?" }, { "id": "2500900_0_B800", "serif": "날은 저물고, 얇은 옷은 여기 이렇게. \n저의 본성, 받아들여 주시겠어요……?\n음후…… 10만 톤의, 충격이 되겠습니다만!" }, { "id": "2500900_0_B810", "serif": "어텐션 플리즈! 오늘은 캄캄하고 일진도 좋으니, \n본기는 지금부터 지구에 낙하하겠습니다~☆ 이거나 먹어 주세요? \n‘뇌천일광・화음성낙화유추(퉁구스카・나인 드라이브)’!" }, { "id": "2500900_0_B840", "serif": "너무 재미있었기에 마개조했답니다☆" }, { "id": "2500900_0_B910", "serif": "기간~트!" }, { "id": "2500900_0_B920", "serif": "멋지지요?" }, { "id": "2500900_0_B930", "serif": "매직!" }, { "id": "2500900_0_G010", "serif": "성장인가요……? 저를 투자처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사랑한답니다, 마스터?" }, { "id": "2500900_0_G110", "serif": "좋은 거래인 줄로…… 저희 회사에 주가 폭락은 있을 수 없습니다! \n더 많은 자산, 더 두터~운 신뢰를 책임지겠습니다……" }, { "id": "2500900_0_G120", "serif": "음후♡ 어디를 연마해야 할까요? \n보세요…… 좋아하시는 부위를 말씀하실래요……?" }, { "id": "2500900_0_H010", "serif": "생일, 이시군요. 오늘 아침은 7시부터 NFF 로열 호텔에서 조식. \n9시부터 타마모빗치 시티 관광. 13시부터 코얀스카야 랜드의 시찰, \n물론 대절 상태입니다. 그리고 18시부터 동해안의 버니 카지노를 \n구경하고, 본사 빌딩에 돌아와 최상층에서 디너. 그・다・음・은…… \n아시지요? 인류사상, 최~고의 하루를 약속드리겠어요, 마스터." }, { "id": "2500900_0_H020", "serif": "마스터? 이벤트, 개최 중이에요♡ 장사할 기회를 놓치다니 당치도 않죠! \n아주 녹초가 될 때까지 벌어오지 않으면 방에는 들어올 수 없으니, \n그렇게 아시길♡" }, { "id": "2500900_0_H030", "serif": "출근 시간입니다! 지각은 용서하지 않겠어요, 마스터……?" }, { "id": "2500900_0_H040", "serif": "저, 주종관계는 힘의 유무로 논하지 않습니다. \n그래서는 일방적이 되고 마니까요…… 자기 자신을 훈계하는 의미도 담아,\n계약서에 적힌 내용이 전부라 생각하고 있어요……" }, { "id": "2500900_0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말씀인가요? 고용주인 것은 당연하고, \n보호, 관리, 그리고 약탈 대상입니다! \n……응? 처음부터 그렇게 계약했을 텐데요?" }, { "id": "2500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순수하고 무구한 동물 대부분이랍니다? \n이익을 우선하는 짐승(인간)도 그 안에 포함됩니다. \n……음후♡ 이코노믹 애니멀이라는 말, 아시나요~?" }, { "id": "2500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게으른 자입니다. \n노동, 봉사를 잊은 동물은, 마땅히 제가 재교육하겠으니, 잊지 마시길……" }, { "id": "2500900_0_H080", "serif": "성배……? 빛 쪽의 저는 싫어하겠습니다만, 어둠 쪽의 저는 긍정합니다. \n왜냐면, 노동에는 보수가 필요하잖아요? \n……저를 위해서 죽을 마음으로 헌신한 자에게는, \n그 정도는 주어야, 말이죠……?" }, { "id": "2500900_0_H090", "serif": "소환에 응했다고는 해도, 저는 어디까지나 계약 사원…… \nNFF 서비스에서 출장 온 여자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n저만의 영장류권을 만든다, 라는 플랜은 중단되었습니다만, \n제 방침은 변함없습니다!" }, { "id": "2500900_0_H100", "serif": "저는 인류악으로서 발생한 존재…… \n인류를 먹이로 취급하며, 몰아넣고, 관리한다…… \n그 방향으로 도미네이트(지배), 하겠습니다. \n뭐, 간단히 말하면 ‘장난감으로 삼겠다’…… 는 뜻입니다만." }, { "id": "2500900_0_H110", "serif": "칼데아와 NFF, 무리한 겸업은 역시 피폐해지네요…… \n이럴 때는, 현실성 없는 정론으로 고용주를 난감하게 만드는 것이 \n스트레스 해소법…… ……으음. 마스터? 늘 웃으며 저를 마중하시는군요?\n이래서는 밝은 화제밖에 입에 담을 수 없겠어요…… \n하지만 착각은 하지 마시길…… \n이것은 일에 지친 미인 비서가 애완동물에게 \n위안을 얻는 것과 같은 현상이므로……" }, { "id": "2500900_0_H120", "serif": "새삼스럽습니다만 칼데아의 근무 형태는 열악해요……! \n상근이면서도, 항상 유사시를 대비해 대기하고 있다니…… \n어쩜…… 어~쩜 이렇게나 제 취향에 맞는 하드워크일까요! \n이것을 스트라이크(시위) 한번 없이 계속하고 있었다니, \n이~런 사축 인재는 본 적이 없어요! \n마스터? 진지하게 제 회사에 스카우트해도 될까요……?" }, { "id": "2500900_0_H130", "serif": "스카우트에는 응하시지 않나요~…… \n……“헤드 헌팅은 좋지 않다”? \n”무사히 세계가 평화로워져서, 고향에 돌아가 취업 활동을 \n시작했을 때에 한 번 더 권유했으면 좋겠다”, 라고요……? \n……하, 우후, 아하핫! 아하하하하하하하……! 아니요, 실례했습니다! \n너무 고지식한 모습에 그만 맥이 빠져서……! 좋아요! \n그러면, 그때가 조금이라도 일찍 오도록 저도 힘을 발휘하지요─── \n보다시피 민완 미인 비서이기에! \n세계 평화까지의 로드맵 정도라면 준비해 보일게요?" }, { "id": "2500900_0_H170", "serif": "늑대왕 로보…… 인간에 대한 복수심에만 물든 모습은 \n너무나도 애처롭군요…… 하지만 동정은 하지 않겠어요. \n저 증오야말로 저자의 긍지…… \n세계의 종말까지, 그 증오가 계속되기를……" }, { "id": "2500900_0_H180", "serif": "음후후…… 체모를 가진 동물이라면 무조건 \n따르게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취소하겠습니다! \n타마모캣 씨는 제어 불능이에요!" }, { "id": "2500900_0_H190", "serif": "인류를 노동력으로서만 평가하는 사상…… 무자비한 고문기구들…… \n메카에리짱 Ⅱ호기, 아주 제 취향입니다만…… 안타깝습니다. \n메탈한 병기는 빛 쪽의 제가 좋아하는 것…… \n어둠 쪽의 저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물건이에요." }, { "id": "2500900_0_H200", "serif": "니키티치 씨까지 계실 줄이야, 좋은 계약을 하셨군요? 마스터? \n저분의 신뢰를 등지는 일이 있으면, \n그때는 저, 본성을 드러내겠으니…… 그렇게 아시길───" }, { "id": "2500900_0_H210", "serif": "아탈란테 양, 대단히 사랑스러운 분이시군요? \n선한 자에게는 속기 쉽고, 악한 자에게는 결코 마음을 터놓지 않는…… \n정말, 조교 할 보람이 있는 인재예요……!" }, { "id": "2500900_0_H220", "serif": "림보 씨 말인가요~? 웃후후♡ 마~스터? 오해 마시길? \n……저, 고양잇과라면 아~무거나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n……특히, 사랑이 없는 동물은───" }, { "id": "2500900_0_H230", "serif": "베~니짜아앙~!! 웅~ 쪽쪽♡ 일편단심! 순진! 속기 쉽다! \n아앙, 어떡해! 좋아하는 것으로만 구성되었어요~♡ \n저의 모자, 둥지로 삼아도 괜찮답니다?! ……으우우~ 또~ 도망갔어요~……\n왜 베니엔마 님은 제 포옹을 싫어하는 것일까요……? \n……응? 뭔가요, 그 차가운 눈초리는……? \n……설마, 접근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 { "id": "2500900_0_H240", "serif": "적토마 님도, 확실히 체모가 있긴 합니다만…… \n그 왜, 본인이 여포 봉선이라고 자칭하고 있으니까 \n인류로 카운트하기로…… 저의 서커스단에, 코미디 코너는 좀~……" }, { "id": "2500900_0_H250", "serif": "멜뤼진…… 알비온의 용해…… \n그 여자 덕분에 제 계획은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n원한은 물론 있습니다만…… 계획이란, 상황에 따라 바뀌는 법…… \n트러블에는 유연하게 대응한다…… 그것이 저의 모토랍니다." }, { "id": "2500900_0_H260", "serif": "에디슨……! 좀처럼 볼 수 없는 공업 생산력을 지녔음에도, \n왕자의 털결을 자랑하는 야생의 미모……! \n이토록 추악한 조합, 곧 저를 향한 도전이나 다름없습니다……!! \n빛과 어둠, 양쪽 다 갖추고 있다니……! \n이젠 고소할 수밖에 없겠는데요……?!" }, { "id": "2500900_0_S010", "serif": "네, NFF 콜 센터입니다♡ 서번트, 포리너.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n지명하셨다 하여 착임했습니다. 어라, 제가 여러분을 도울 리가 없다고요?\n설마요. 당신들 인간은 저의 ‘놀이’ 도구나 마찬가지. \n전력을 다해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시죠? \n인류 여러분을 절멸시키는 것에 진지해지는 것도 꼴사납잖아요?" }, { "id": "2500900_1_B010", "serif": "가보려무나?" }, { "id": "2500900_1_B020", "serif": "퍼퓸 볼크!" }, { "id": "2500900_1_B030", "serif": "가겠습니다." }, { "id": "2500900_1_B040", "serif": "야트 라비나! 즐겨 보시길?" }, { "id": "2500900_1_B050", "serif": "하나, 허공에 조짐 있나니. 다섯, 꼬리를 끄는 추성. \n아홉, 대지를 뚫는 대화생. ───‘뇌천일광・화음성낙화유추’" }, { "id": "2500900_1_B080", "serif": "기・대・하・시・라♡" }, { "id": "2500900_1_B090", "serif": "자아…… 교육 시간입니다." }, { "id": "2500900_1_B100", "serif": "조교, 시작해도 될까요?" }, { "id": "2500900_1_B110", "serif": "업무 의뢰, 접수했습니다…… 도미네이트(지배), 였지요?" }, { "id": "2500900_1_B120", "serif": "저에게 실패는 없습니다. \n안심과 신뢰의 NFF 서비스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id": "2500900_1_B130", "serif": "위탁 업무, 완료했어요, 마스터? 다음 의뢰는 어떻게……" }, { "id": "2500900_1_B140", "serif": "캔슬." }, { "id": "2500900_1_B150", "serif": "감히……! 무서운 것을 모르나요……?!" }, { "id": "2500900_1_B160", "serif": "죄송합니다. 다른 일이 들어와서, 실례하겠습니다. \n나중에 두고 보자구요?" }, { "id": "2500900_1_B170", "serif": "아얏! 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새로운 감각일지도……? 참고하겠습니다……" }, { "id": "2500900_1_B180", "serif": "저쪽이네요?" }, { "id": "2500900_1_B190", "serif": "희롱하겠습니다." }, { "id": "2500900_1_B200", "serif": "한없이 잔혹하게……" }, { "id": "2500900_1_B2010", "serif": "스탬프!" }, { "id": "2500900_1_B2020", "serif": "간파할 수 있을까요?" }, { "id": "2500900_1_B2030", "serif": "껍질을 벗겨드리겠어요……!" }, { "id": "2500900_1_B210", "serif": "코즈믹 투어, 좋아하시지요?" }, { "id": "2500900_1_B220", "serif": "클라이언트의 분부대로……" }, { "id": "2500900_1_B230", "serif": "쇼 타임을, 시작하지요……" }, { "id": "2500900_1_B2410", "serif": "드라콘!" }, { "id": "2500900_1_B2420", "serif": "유성난무!" }, { "id": "2500900_1_B2440", "serif": "GO! 티게르 탱크!" }, { "id": "2500900_1_B410", "serif": "자, 자, 자아~!" }, { "id": "2500900_1_B420", "serif": "직화구이, 말씀인가요~?" }, { "id": "2500900_1_B430", "serif": "위스티리언 허스키!" }, { "id": "2500900_1_B440", "serif": "이 서커스의, 주연배우랍니다?!" }, { "id": "2500900_1_B480", "serif": "음후……♡ 귀여우셔라……" }, { "id": "2500900_1_B490", "serif": "문의는 저에게로……" }, { "id": "2500900_1_B500", "serif": "비스트&올 휴먼. 즐거운 서커스의 시작이랍니다?" }, { "id": "2500900_1_B520", "serif": "사악? 그건 오해가 아닐까 싶군요…… \n저에게, 생물은 모~두 애정의 대상이라고요?" }, { "id": "2500900_1_B800", "serif": "날은 저물고, 얇은 옷은 여기 이렇게. \n저의 본성, 받아들여 주시겠어요……?\n음후…… 10만 톤의, 충격이 되겠습니다만!" }, { "id": "2500900_1_B810", "serif": "어텐션 플리즈! 오늘은 캄캄하고 일진도 좋으니, \n본기는 지금부터 지구에 낙하하겠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n‘뇌천일광・화음성낙화유추(퉁구스카・나인 드라이브)’랍니다!" }, { "id": "2500900_1_B840", "serif": "너무 재미있었기에 마개조했답니다☆" }, { "id": "2500900_1_B910", "serif": "기간~트!" }, { "id": "2500900_1_B920", "serif": "멋지지요?" }, { "id": "2500900_1_B930", "serif": "매직!" }, { "id": "2500900_1_G010", "serif": "어떤 동물이든 사랑스러운 생명…… \n애정을 담아 교육하겠어요! 네, 철저하게 말이죠……?" }, { "id": "2500900_1_G020", "serif": "후우…… 무사히 영기재림이 끝난 모양이로군요? \n하지만 이제는 여유가 없습니다! 다음에는 터져버릴 것 같습니다만…… \n───저의 본성,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은 있으신가요~? 마스터?" }, { "id": "2500900_1_G030", "serif": "NFF 서비스의 얼굴마담 역할은 일시 휴식…… \n지금부터는 NFF 서커스의 단장으로서 모시겠습니다! \n그렇지만 주의하세요…… 저의 흥행은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 \n짐승들을 위한 흥행…… 먹이가 되는 것은, 당신들 인간임을, 잊지 마시길!" }, { "id": "2500900_1_G110", "serif": "음후♡ 당신을 속박하는 채찍의 탄력이 업! ……아, 어흠. 정정하겠습니다.\n‘단련하는’이에요. ……단・련・하・는♡" }, { "id": "2500900_1_G120", "serif": "더 매력적인 쇼를 바라시는군요? 그러면, 비장의 티켓, 준비하겠습니다!" }, { "id": "2500900_1_H010", "serif": "생일, 이시군요. 오늘 아침은 7시부터 NFF 로열 호텔에서 조식. \n9시부터 타마모빗치 시티 관광. 13시부터 코얀스카야 랜드의 시찰, \n물론 대절 상태입니다. 그리고 18시부터 동해안의 버니 카지노를 \n구경하고, 본사 빌딩에 돌아와 최상층에서 디너. 그・다・음・은…… \n아시지요? 인류사상, 최~고의 하루를 약속드리겠어요, 마스터." }, { "id": "2500900_1_H020", "serif": "마스터? 이벤트, 개최 중이라구요? 저와 계약한 이상, \n아주 녹초가 될 때까지 벌어오지 않으면 저녁밥은 없으니,\n주의하시길♡" }, { "id": "2500900_1_H030", "serif": "출근 시간입니다! 지각은 용서하지 않겠어요, 마스터……?" }, { "id": "2500900_1_H040", "serif": "저, 주종관계는 힘의 유무로 논하지 않습니다. \n그래서는 일방적이 되고 마니까요…… 자기 자신을 훈계하는 의미도 담아,\n계약서에 적힌 내용이 전부라 생각하고 있어요……" }, { "id": "2500900_1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말씀인가요? 고용주인 것은 당연하고, \n보호, 관리, 그리고 약탈 대상입니다! \n……응? 처음부터 그렇게 계약했을 텐데요?" }, { "id": "25009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순수하고 무구한 동물 대부분이랍니다? \n이익을 우선하는 짐승(인간)도 그 안에 포함됩니다. \n……음후♡ 이코노믹 애니멀이라는 말, 아시나요~?" }, { "id": "25009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게으른 자입니다. \n노동, 봉사를 잊은 동물은, 마땅히 제가 재교육하겠으니, 잊지 마시길……" }, { "id": "2500900_1_H080", "serif": "성배……? 빛 쪽의 저는 싫어하겠습니다만, 어둠 쪽의 저는 긍정합니다. \n왜냐면, 노동에는 보수가 필요하잖아요? \n……저를 위해서 죽을 마음으로 헌신한 자에게는, \n그 정도는 주어야, 말이죠……?" }, { "id": "2500900_1_H10090", "serif": "스파이 활동은 빛의 업무. \n어둠인 저의 관할은, 철저한 관리, 사육, 조교랍니다. \n제 지도는 혹독하겠지만, 그래도 사랑이 있는 것. \n당신도 한 번 맛보시겠어요?" }, { "id": "2500900_1_H10100", "serif": "체모가 있는 짐승은 무조건 받아들일 뿐이라,\n체모가 없는 생명체도, 시간을 들이면 제 노예─── 실례?\n사역마로서 변모시킬 수 있습니다! \n……자유의지? 물론, 의지에는 손대지 않습니다!\n단지, 제게 거스를 수 없게 될 뿐으로……\n찬연하게 빛나는 NFF스티커는, \n인류・생존권을 압류한다는 증거랍니다……!" }, { "id": "2500900_1_H10110", "serif": "이문대째로 특유의 마수를 스카우트해 왔습니다만, \n‘신’에서만 고유의 마수가 존재하지 않아서 곤란했습니다……\n……네? 전차를 제 종복으로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서……?\n저기, 뭐 어쩌다 보니 마음에 들어버려서…… \n호랑이 형상이, 들어가 있잖아요?" }, { "id": "2500900_1_H10120", "serif": "새삼스럽지만 마스터? 파수견 소질이 있지 않을까요? \n노력가, 고지식한, 인내심, 그리고 장난스러운 행동, 발상력……\n밖에 내기 아까워졌어요…… VIP룸 실내견에 흥미 없으세요?" }, { "id": "2500900_1_H10130", "serif": "마스터? 이걸 받으시겠어요? 2차 계약서입니다.\n“저, 타마모빗치・코얀스카야(어둠)을 소환한 마스터는, \n 칼데아에서의 업무가 종료되는 대로, 목적에 사용한 기간과 같은 시간,\n 그 신변을 NFF서비스에 맡기기로 한다”……\n어때~요? 굉장하죠? ……‘싫어. 정말로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당한다’? \n아하하! 그건 물론! 입니다만, 소중하게 다뤄드리겠으니, \n걱정하지 마시길♡ 자~ 당신의 손은 사인을 해버린다~아……\n신기한 채찍의 강제력으로~ 사인을 해버린다~아…… \n……네! 여기에 확실히! 칼데아 퇴사 후, 이 계약을 잊지 마시길♡" }, { "id": "2500900_1_H170", "serif": "늑대왕 로보…… 인간에 대한 복수심에만 물든 모습은 \n너무나도 애처롭군요…… 하지만 동정은 하지 않겠어요. \n저 증오야말로 저자의 긍지…… \n세계의 종말까지, 그 증오가 계속되기를……" }, { "id": "2500900_1_H180", "serif": "음후후…… 체모를 가진 동물이라면 무조건 \n따르게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취소하겠습니다! \n타마모캣 씨는 제어 불능이에요!" }, { "id": "2500900_1_H190", "serif": "인류를 노동력으로서만 평가하는 사상…… 무자비한 고문기구들…… \n메카에리짱 Ⅱ호기, 아주 제 취향입니다만…… 안타깝습니다. \n메탈한 병기는 빛 쪽의 제가 좋아하는 것…… \n어둠 쪽의 저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물건이에요." }, { "id": "2500900_1_H200", "serif": "니키티치 씨까지 계실 줄이야, 좋은 계약을 하셨군요? 마스터? \n저분의 신뢰를 등지는 일이 있으면, \n그때는 저, 본성을 드러내겠으니…… 그렇게 아시길───" }, { "id": "2500900_1_H210", "serif": "아탈란테 양, 대단히 사랑스러운 분이시군요? \n선한 자에게는 속기 쉽고, 악한 자에게는 결코 마음을 터놓지 않는…… \n정말, 조교 할 보람이 있는 인재예요……!" }, { "id": "2500900_1_H220", "serif": "림보 씨 말인가요~? 웃후후♡ 마~스터? 오해 마시길? \n……저, 고양잇과라면 아~무거나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n……특히, 사랑이 없는 동물은───" }, { "id": "2500900_1_H230", "serif": "베~니짜아앙~!! 웅~ 쪽쪽♡ 일편단심! 순진! 속기 쉽다! \n아앙, 어떡해! 좋아하는 것으로만 구성되었어요~♡ \n저의 모자, 둥지로 삼아도 괜찮답니다?! ……으우우~ 또~ 도망갔어요~……\n왜 베니엔마 님은 제 포옹을 싫어하는 것일까요……? \n……응? 뭔가요, 그 차가운 눈초리는……? \n……설마, 접근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 { "id": "2500900_1_H240", "serif": "적토마 님도, 확실히 체모가 있긴 합니다만…… \n그 왜, 본인이 여포 봉선이라고 자칭하고 있으니까 \n인류로 카운트하기로…… 저의 서커스단에, 코미디 코너는 좀~……" }, { "id": "2500900_1_H250", "serif": "멜뤼진…… 알비온의 용해…… \n그 여자 덕분에 제 계획은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n원한은 물론 있습니다만…… 계획이란, 상황에 따라 바뀌는 법…… \n트러블에는 유연하게 대응한다…… 그것이 저의 모토랍니다." }, { "id": "2500900_1_H260", "serif": "에디슨……! 좀처럼 볼 수 없는 공업 생산력을 지녔음에도, \n왕자의 털결을 자랑하는 야생의 미모……! \n이토록 추악한 조합, 곧 저를 향한 도전이나 다름없습니다……!! \n빛과 어둠, 양쪽 다 갖추고 있다니……! \n이젠 고소할 수밖에 없겠는데요……?!" }, { "id": "2500900_2_B010", "serif": "시산, 혈하……" }, { "id": "2500900_2_B020", "serif": "물기가 부족하군요~?" }, { "id": "2500900_2_B030", "serif": "미선, 혈풍……!" }, { "id": "2500900_2_B040", "serif": "빛, 불꽃───" }, { "id": "2500900_2_B050", "serif": "태양은 죽었노라. 뇌성은 오리라…… 축복하여라. \n대지의 유혈로써 내가 나오노라─── ‘화음성낙화유추’!" }, { "id": "2500900_2_B080", "serif": "싱겁, 네요……" }, { "id": "2500900_2_B090", "serif": "부디 편히 지내시길……" }, { "id": "2500900_2_B100", "serif": "나하고 싸우겠다……? 무슨 건방을 떨고 있는 거람? 저 피라미들……" }, { "id": "2500900_2_B110", "serif": "신에게 바치는 산 제물치고는 조촐하지 않은가요?" }, { "id": "2500900_2_B120", "serif": "패자는 이쪽으로. 공물로서 드~음뿍 써먹어 드리겠어요♡" }, { "id": "2500900_2_B130", "serif": "저 스스로 나와봤습니다만, \n신자들을 부리지 않는 건 신으로서 허전한 감이 있네요?" }, { "id": "2500900_2_B140", "serif": "무슨 문제라도?" }, { "id": "2500900_2_B150", "serif": "애완견 따위가……!" }, { "id": "2500900_2_B160", "serif": "신이라고는 해도 공격받으면 아프다는 진리…… 마스터, 이해하셨나요?" }, { "id": "2500900_2_B170", "serif": "……어?! 이 정도 대미지로 한계?! \n아아, 정말! 빛과 어둠으로 나뉘니까……!" }, { "id": "2500900_2_B180", "serif": "핥고……" }, { "id": "2500900_2_B190", "serif": "희롱하고……" }, { "id": "2500900_2_B200", "serif": "먹어치우고……!" }, { "id": "2500900_2_B2010", "serif": "으음~ 이 주변이 간지러워……" }, { "id": "2500900_2_B2020", "serif": "낙석 주의……" }, { "id": "2500900_2_B2030", "serif": "쇠 우산은 갖고 계시나요?" }, { "id": "2500900_2_B210", "serif": "음후후후후후후후……!" }, { "id": "2500900_2_B220", "serif": "세계의 종말을, 소망하시는군요───?" }, { "id": "2500900_2_B230", "serif": "셸터라면 이쪽에……" }, { "id": "2500900_2_B2410", "serif": "───원." }, { "id": "2500900_2_B2420", "serif": "거슬립니다……!" }, { "id": "2500900_2_B410", "serif": "너무 가볍지 않아요?" }, { "id": "2500900_2_B420", "serif": "암전, 저작……" }, { "id": "2500900_2_B430", "serif": "조오금만 맛보기를……" }, { "id": "2500900_2_B440", "serif": "여기까지 잘 버텼습니다……" }, { "id": "2500900_2_B480", "serif": "모조리 다 잡아먹어 드리지요……" }, { "id": "2500900_2_B490", "serif": "후우우우우우우웃───!" }, { "id": "2500900_2_B500", "serif": "좋습니다…… 털이 곤두서는 살육과, 전율할 만한 흥분을……" }, { "id": "2500900_2_B520", "serif": "은옥은 마음에 드셨나요? 언젠가 이 별 전부를, 제 정원으로───" }, { "id": "2500900_2_B800", "serif": "무엇을 이제 와서 후회한다는 말인가…… \n숲은 불타고 땅은 깨졌으니, 그럼에도 자각이 없다면 감탄스럽구나─── \n분진과 같이, 나의 불꽃으로 돌아가도록 하라!!" }, { "id": "2500900_2_B810", "serif": "비나이다~ 비나이다~ 지엄하신 이자나기의~ 국토 조성의 대권능~ \n오노고로 섬 여행(오노고로・투어), 안내하겠습니다……! \n이것이 저의 ‘뇌천일광・화음성낙화유추(퉁구스카・나인 드라이브)’!!" }, { "id": "2500900_2_B840", "serif": "캐앵~…… 캐애애애앵!!!" }, { "id": "2500900_2_B910", "serif": "───무례한 것!" }, { "id": "2500900_2_B920", "serif": "손, 그리고 손……!" }, { "id": "2500900_2_B930", "serif": "영광으로 아세요……?" }, { "id": "2500900_2_G010", "serif": "공물이지요? 우후후! 그리하여라, 라고 말씀드리죠!" }, { "id": "2500900_2_G040", "serif": "짐승인 채로 신이 되고, 짐승들의 신이 된다…… \n국토 조성이 아닌 국토 퇴치. 깊은 어둠을 내리는 흉성. \n───뇌천일광, 호노스메라기노히메노카미. 여기에 강림, 했습니다. \n……자, 모든 것을 짓밟고, 저의 권속으로 만들겠어요!" }, { "id": "2500900_2_G050", "serif": "어둠인 줄 알면서도 여기까지 올 줄이야…… \n당신, 청개구리 같은 인간이군요……? 그러면, 신령 모드는 잠시 봉인을……\n신의 감정은 대범하여서, 악의도 호의도 그리 큰 차이가 없습니다…… \n그래서는, 저의 본성을 이해하실 수 없거든요……? \n저는 이와 같이, 야생을 지배하는 여자…… \n저와 계약을 지속하는 이상, 당신은 한 마리 짐승입니다…… \n토끼처럼 몸을 바칠지, 개처럼 굶주림에 시달릴지…… \n극히 사악하게, 극히 달콤하게, 최상급의 짐승으로 키워드리지요───" }, { "id": "2500900_2_G110", "serif": "과연 저의 신자! 좋은 마음가짐입니다. \n이 영험한 부적을 한 장, 수여하지요. \n잠잘 때에 이마에 붙이면 시원하답니다!" }, { "id": "2500900_2_G120", "serif": "경사로세, 경사로세…… 천호란 곧 우주의 이치…… \n태양 따위, 언젠가 집어삼켜 보이겠습니다───" }, { "id": "2500900_2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신이므로 솔직하게 축하를 줄 수 있는 저랍니다. \n자, 이것을 받으시길. 최근에 론스달라이트라고 불리게 된 광석으로 만든,\n결코 망가지지 않는 반지입니다. 목에 차면 될 테지요. \n반지 치고는 크다? 목에 차는 물건이 아니다? \n그거 실례, 신이라서요. 스케일을 착각했습니다." }, { "id": "2500900_2_H020", "serif": "뭔가 제사 의식이 있나요~? \n저하고는 무관한 일 같습니다만 상관없습니다! \n눈에 띄는 노점 전부, 유린하러 가지요!" }, { "id": "2500900_2_H030", "serif": "원정인가요? 좋은 종복 후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2500900_2_H040", "serif": "저는, 제가 생각하는 대로 처신할 뿐…… \n목줄을 채울 수 있다는 생각은 마시길. \n하지만 금줄을 잡는 것은 허락하겠습니다. \n풀 수 있다면 꼭 도전을! 힘내요♡" }, { "id": "2500900_2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말인가요……? \n미숙합니다만 언젠가 저의 대변자가 되어주셨으면 해요! \n이심전심, 해버리죠♡" }, { "id": "25009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음후♡ 다 알면서~…… \n희롱할 보람이 있는 적과, 희롱한 뒤의 적, 이랍니다♡" }, { "id": "25009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강철 병기는 모조리 다 싫어요~ \n어쨌든 잘라낸 부분이다 보니……" }, { "id": "2500900_2_H080", "serif": "소망을 이루어 주는 성배…… 그것이 여러 개 있다는 시점에서\n인간의 가엾은 면을 알 수 있기 마련……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n못하겠다면, 저에게 맡기면 된답니다. \n제가 사용하고, 제가 강대해져서, 인간을 제압한다…… \n이보다 나은 사용법이 달리 있나요~?" }, { "id": "2500900_2_H20090", "serif": "저는, 짐승들의 원한 어린 목소리에 의해 태어난 존재…… \n학대받은 증오, 고통…… 사별하는 슬픔, 애정…… 좋은 의미에서도\n나쁜 의미에서도, 그자들은 전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n따라서 저도 그와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n인간을 벌하고, 양식으로 삼는다…… 인간을 용서하고, 벗으로 삼는다……\n양극을 내포하기에 비로소 재액신…… 그것을, 명심해 두세요───?" }, { "id": "2500900_2_H20100", "serif": "인간은 아주 좋아해요! 몰아세우면 흐뭇해지고, 먹으면 맛있고, \n키우면 재미있고…… 이렇게나 보호하는 보람이 있는 생물을 디자인한, \n이 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 { "id": "2500900_2_H20110", "serif": "동물에게 애정은 불필요하다? 야성이기에 직감으로 살아가는 법. \n애정이야말로 생명을 달리게 만드는 뇌광일 터인데…… \n옷도 그렇고 논리도 그렇고, \n인간은 알몸이 되는 것이 그렇게 두려운가요……?" }, { "id": "2500900_2_H20120", "serif": "무엇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n온갖 재액, 온갖 적의로부터 당신을 지키는 것이 저입니다…… \n그렇다고는 해도 저도 신이기 전에 짐승이므로, \n가~끔, 조~금만 맛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만,\n그 부분은 너그럽게 봐주십사♡ 잘근잘근……" }, { "id": "2500900_2_H20130", "serif": "서번트도 되어 볼 만하네요…… \n당신은 저를 두려워하지 않고, 숭상하며, 가~끔씩 혹사하고, \n공물도 꽤 충실히 바치는 인간이었습니다…… \n이 정도까지 오면 이젠 저의 신관이죠, 아무리 봐도! \n당신은 짐승의 마음을 알고, 짐승의 헌신을 훼손하지 않는 인간─── \n여우 곤의 비극은, 이 순간 회피된 것이랍니다! \n……남은 것은 그 선성…… 아뇨, 이성을 벗겨내어 \n짐승으로 타락시키는 것뿐…… \n이제부터가 나름대로 고생일 것 같습니다만…… \n그건 그것대로, 즐거운 세월이 될 듯싶어요!" }, { "id": "2500900_2_H270", "serif": "타마모노마에…… 태양의 분령이라 자칭하는 신령이라…… \n나는 녀석이 남긴 흔적에서 태어나, 더해서 다른 역할에 눈뜬 존재…… \n8할쯤 다른 사람…… 아니지? 8할쯤 다른 타마모이니라. \n……구체적으로 말하면, 신세대의 타마모노마에…… \n그 여자가 미콩 1.0이라면, 저는 미콩 2.5. \n……각종 기능, 시대에 맞추어 버전 업한 미콩입니다☆" }, { "id": "2500900_2_H280", "serif": "이 냄새, 태공망인가……! 용서 못 한다……! \n다른 짐승 사냥꾼은 만용이라 흘려넘기겠으나, \n그 남자만큼은 용서 못 한다……! 그 쓸데없이 길쭉한 사지를 뽑고, \n단정한 얼굴을 최상급의 목 무덤에 바쳐주마!" }, { "id": "2500900_2_H290", "serif": "인간의 몸으로 신에 이른 자는 많다하여도…… \n인간의 몸인 채로 신을 능가하는 자가 있을 줄이야…… \n아니지? 애당초…… 뭔가요, 저거?! \n정신구조가 초차원 입방체로도 표현 못하겠어~!! \n뱃속에 뭔 우주를 만들고 자빠졌어요?!" }, { "id": "2500900_2_H300", "serif": "원시의 여신 아슈타레트…… 먼 미래, 혹은 먼 과거…… \n시간을 두루마리라 친다면, 펼친 두루마리가 \n우연히 겹친 결과일 테지요…… 그 신전, 언젠가 가지고 싶은데 말예요……?" }, { "id": "2500900_2_H310", "serif": "사신 헌터 XX 씨, 말인가요? \n어디를 어~떻게 봐도 피곤에 찌든 공무원입니다만…… \n어. 기다려 보세요?! \n손에 든 창은 저거, 아메노누보코 레벨의 제구 아닌가요?! \n……네?! 스페이스 아메노누보코?! 사악한 신에게 반드시 단죄를?!\n……마스터? 당신의 칼데아, 이상하지 않아요……?" }, { "id": "2500900_2_H320", "serif": "여신 아르테미스…… 꽤 하는 신령 같네요…… \n저 미모, 저 웃음은 굳이 말할 것도 없고, \n강력한 천벌을 구사할 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동물까지 거느리고…… \n음후♡ 공감밖에 못 하겠네요! 저 곰돌이, 한 번 빌려 가볼까요?" }, { "id": "2500900_2_H330", "serif": "사랑의 신, 카마…… 저와 똑같이, 비스트 유체로서 칼데아와 싸웠으며, \n그리고 패배한 자…… 본래라면 동포입니다만, \n저 여자와 저는 상성이 나쁜 것 같군요…… 동족혐오, 라고 할까요───" }, { "id": "2501000_0_B010", "serif": "으랏!" }, { "id": "2501000_0_B020", "serif": "Bon appétit?" }, { "id": "2501000_0_B030", "serif": "거룩하도다!" }, { "id": "2501000_0_B040", "serif": "Allez Allez Allez!" }, { "id": "2501000_0_B050", "serif": "아메노, 아메노. 우리 저주의 성당은 원한다. \n르랍스의 불꽃 어린 충동에 그 대가를. \n부유한 자나 영예로운 자나 평등하게 바구니로. \n탕플을 그대의 선혈로 물들이리라! ‘13일의 금요일(방드르디 트레즈)’!" }, { "id": "2501000_0_B080", "serif": "Comme ci, comme ça." }, { "id": "2501000_0_B090", "serif": "아메노, 아메노." }, { "id": "2501000_0_B100", "serif": "Coucou♪" }, { "id": "2501000_0_B110", "serif": "자, 자, 어디, 파리의 중심에서 저주를 외치기라도 할까요!" }, { "id": "2501000_0_B120", "serif": "은을 얕보는 자, 모두 은으로 망해라." }, { "id": "2501000_0_B130", "serif": "Youpi! 샹파뉴 터트리자~♪" }, { "id": "2501000_0_B140", "serif": "아아!" }, { "id": "2501000_0_B150", "serif": "저주해 죽~인다……!" }, { "id": "2501000_0_B160", "serif": "항복하느니…… 죽음을……!" }, { "id": "2501000_0_B170", "serif": "저주받아라……!" }, { "id": "2501000_0_B180", "serif": "알~겠~어." }, { "id": "2501000_0_B190", "serif": "Oh là là!" }, { "id": "2501000_0_B200", "serif": "Parfait!" }, { "id": "2501000_0_B210", "serif": "기적을, 여기에……!" }, { "id": "2501000_0_B220", "serif": "Oh my goat!" }, { "id": "2501000_0_B410", "serif": "하아아!" }, { "id": "2501000_0_B420", "serif": "Vive la France♪" }, { "id": "2501000_0_B430", "serif": "회개하고, 죽어!" }, { "id": "2501000_0_B440", "serif": "Hi-yo, 바피!" }, { "id": "2501000_0_B480", "serif": "On y va!" }, { "id": "2501000_0_B500", "serif": "저주해 죽~인다." }, { "id": "2501000_0_B540", "serif": "Oups!" }, { "id": "2501000_0_B550", "serif": "빌어먹을……!" }, { "id": "2501000_0_B800", "serif": "Abîme, abîme, domina. 합창하라, 영원한 형제들아. \n이 땅에 게헤나를. 신벌의 에덴을. \n울려 퍼지는 것은 고통, 차오르는 것은 무정. \n놈들의 바람을 지금 여기에! ‘13일의 금요일(방드르디 트레즈)’!!" }, { "id": "2501000_0_B910", "serif": "Les Saints Clous!" }, { "id": "2501000_0_G010", "serif": "Coucou~♪ 고마워♪" }, { "id": "2501000_0_G020", "serif": "흐~응…… 빚을 져 버렸나. ‘항복하느니 죽음을’이라는 기사단의 방침도 \n있었던가. 섣불리 포로라도 됐다간 배상금이 엄청나서 말이야. \n그런 말이라도 해두지 않으면 적도 맛을 들이고 아군도 약삭빠르게 \n게으름 피우게 되거든. 하지만, 뭐, 만약 마스터가 인질이 되면 \n목숨을 바치는 정도로는 일할게. 안심해." }, { "id": "2501000_0_G030", "serif": "Super! 후훗, 영기가 슬슬 달아올랐네~♪ \n복장은 도리어 시원해진 느낌이지만, 움직이기 편하니. \n……응? 때때로 예전 복장으로도 돌아가 주면 좋겠다고? \n어라라~? 마니악하네~♪" }, { "id": "2501000_0_G110", "serif": "우후후, 착하네, 착해." }, { "id": "2501000_0_G120", "serif": "메르 메르 메르시♪" }, { "id": "2501000_0_H010", "serif": "헤에~ 오늘이 그날이구나. Joyeux anniversaire. 생일 축하해. \n와~ 박수, 박수! 그렇지~ 선물은 우리 바피가 어때? \n그건 사양하겠다고? 아, 그래. 그러면. ……그러면 오늘 하루 동안, \n말끝에 ‘모나므’를 붙이기로 해. \n너도 제대로 맞춰줘모나므. \n남 앞에서도 하는 거야모나므. \n의미 같은 건 직접 조사해모나므. \n벌칙 같은 게 아니라니까, 바보구나모나므." }, { "id": "2501000_0_H020", "serif": "ordre. 마스터, 뭔가 와 있는데? 십자군 원정 권유려나~?" }, { "id": "2501000_0_H030", "serif": "자, 행군하라, 성지 예루살렘으로! ……라~고 부추겨 보기도 하고. \n마스터의 성지는 너무 커서 큰일이네~ 별 하나만큼이니깐~" }, { "id": "2501000_0_H040", "serif": "인리라는 끝없는 성지의 탈환. \n나는 이보다 더 가치가 중하고 쉽지 않은 원정의 여행을 몰라. \n칼데아를, 우리 시대의 그 십자군에 비유하기란 이미 불가능해. \n……그거야, 뭐, 그렇다 치고. \n여러 가지로 놀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걸." }, { "id": "2501000_0_H050", "serif": "나와 마스터의 관계도는~…… 으~음. 어떻게 정의할까. \n단순히, 왕과 신하, 장인과 도제? Maître와 Apprenti? \n아니면 Compagnon? 조금 더 복잡한 편이 재미있으려나. \n……그러면, 바람피우는 상대. 같은 건 어때? \nNon merci? 성실하기도 해라~" }, { "id": "2501000_0_H060", "serif": "즐거운 일이 좋아. 기분 좋은 일은 더 좋아. 하지만 그 왜 그렇지? \n푸딩도 계속 똑같은 단맛이라면 질리잖아? 안 그래? \n쌉쌀한 캐러멜이 살짝 곁들여지니 맛있고, 또 먹고 싶어지는 거잖아. \n나는 그 쌉쌀한 맛을 담당하는 거야. 응♪" }, { "id": "2501000_0_H070", "serif": "정~말 싫어하는 것은~…… 프랑스 왕가~…… \n반~드시 저주해 죽이겠습니다~……♪ \n……근데 요즘에 말이야, 갈 데까지 갔더니 도리어 좋아져 버린 거 있지~?\n우와, 이걸 어쩌지 싶더라고. 이거 괜찮나?" }, { "id": "2501000_0_H080", "serif": "어라? 내가 서번트가 되면, 그거 아냐? \n성배나 성십자가 같은, 성유물 종합 세트로 완전 사기급 성능이 \n되어야 하는 거 아냐? ……하아. “그 후에 누군가에게 도둑맞았으니까, \n일부 분실했을지도”? ……저주해 죽인다." }, { "id": "2501000_0_H090", "serif": "무슨 이유로~ 역사하고 다르게 여자의 육체냐고? \n뭐, 설명하려면 길어지는데…… 요는, 르랍스. 내가 말이지, \n인간의 양심도, 신의 사랑도 믿지 못하고 이단으로 빠져버렸단 소리야. \n영령의 그릇이 아니었던 거지. \n……응? 속성 질서・선에다 세이버인 자크 드 몰레? \n무슨 소리야, 그런 게 있을 리 없잖아. \n만약 있으면, 시테섬 아래에 파묻어도 상관없어." }, { "id": "2501000_0_H100", "serif": "하아~~~아. 아무 의욕도 안 나…… 이런 날은, 그렇지~ \n기사단 입회 이니시에이션 놀이라도 할 수밖에 없겠네. \n자, 무릎 꿇고 눈가리개 차고~ 몇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n거짓말하면 죽이겠습니다~ 마스터는 기혼, 또는 혼약자가 있나요~? \n건강한가요~? 다른 조직에 속해 있지는 않나요~? \n돈을 빌리거나 매수하지는 않았나요~? \n이런 거 처음이야? 긴장했어? 경험인수는? \n소환한 사람 수 말야. \n첫 상대는? 어떤 느낌이었어? 아프게 해도 돼? 더 해볼까." }, { "id": "2501000_0_H110", "serif": "저기저기, 어디 외출하지 않을래? 특이점 같은 곳 말고. \n카페에서 수다 떨다가, 영화 같은 것도 보고, \n양고기구이라도 먹으러 가자. ……우후후, 그러네, 나중에." }, { "id": "2501000_0_H120", "serif": "아~…… 그러네. ‘흔히 말하는 기사’하고는 조금 달라. \n하느님을 섬기는 전사니까. \n원래는 귀족이었어도 그 권익을 버린 수도사고. \n군마도 일부러 둘이 타면서 절약하기도 했지. \n하아…… 마스터에 찰싹 붙어서 말 한 마리에 \n같이 타보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네. 아하하……" }, { "id": "2501000_0_H130", "serif": "때때로…… 떠올리고는 해. 템플 기사단에 입회하기도 전, \n평범한 젊은이였던 자크가 검술과 승마 연습에 몰두하던 날들을. \n언젠가는 바다 저편에서 어엿한 기사로서 \n출세하겠다~ 하고 동경하던 시절을. \n예루살렘 왕에게 예의 바르게 무릎 꿇는 장면을 공상해 보기도 하고. \n이 기억…… 실제일까…… 아하하…… 하아~" }, { "id": "2501000_0_H170", "serif": "이게 누구신가요, 질 드 레 원수 각하. \n템플 기사단 2대 총장, 로베르 드 크라옹의 정당한 후예와 만나다니, \n영광입니다. 몽상에 빠진 가난한 젊은이들의 모임에 불과하던 \n여명의 기사단에 진실된 초석이 쌓인 것은, \n각하의 고조부가 지휘했기에 얻을 수 있던 성과였습니다. \n우리도 또한 함께 가봅시다." }, { "id": "2501000_0_H180", "serif": "무슈? 뮤슈 드 파리?! 저예요, 몰레예요! \n동향인 행세를 하는 것을 부디 용서해 주셨으면 해요. \n당신을 자랑스럽게 여긴 나머지 그만, 무슈 상송! \n그런데 프랑스 왕가가 체불한 급료 같은 건 제대로 받으셨나요? \n자그마치 2년분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으음, 그러면 이자는? \n당연한 권리라고요, 무슈! 지금부터라도 안 늦었어요! \n왕가의 거실로 쳐들어가지요! 무슈? 무슈, 어디 가시나요? 무슈?!" }, { "id": "2501000_0_H190", "serif": "케이크 주문? 좋지, 주문하자, 주문! 프랑스 왕가에 외상 달고! \n쓸데없이 값비싼 빈티지 와인이 입하? 그거 좋네! \n그것도 왕가에 외상 달고. 한정 진미 종합 세트? 최고네! \n물론 왕가에 외상 달자! ──Oh là?! 데옹, 왜 그래? \n안색이 바뀌고 방에서 뛰쳐나가다니. \n지금부터 조촐한 파티를 하려는데. 모처럼의 파티이니 왕비도 부를까?" }, { "id": "2501000_0_H200", "serif": "오오, 콜럼버스 군! 너야말로 뱃사람 중의 뱃사람. \n품행방정, 의리와 인정에 목숨을 건 진정한 바다 남자! 요! \n콜럼 군이라 불러도 돼? \n……나 참, 다른 해적 패거리랑 같이 다니면 안 된다구?\n너의 의붓아버지 바르톨로메오는, 구세주 기사단의 기사. \n근본을 따지면 포르투갈 관구의 템플 기사단이니까. \n──맞아! 저기, 그거 해봐, 그거! 네 보구! \n커다란 십자가 빛나는 카락선을, 첨버~덩 하고 꺼내는 그거!" }, { "id": "2501000_0_H2200", "serif": "칼데아. 그리고 시바. 그 솔로몬이 남긴 성당을 내 손으로 수호하다니. \n이보다 더할 수 없는 행복. 이것은 템플 기사로서의 최후의 기쁨이다. \n잃지 않겠다. 결코." }, { "id": "2501000_0_N010", "serif": "Coucou♪ 몰레입니다~! \n천천히 걷는 자야말로 착실하게 전진하고, 성취한다.\n초조해하지 말고 즐거움도 섞어가며 가볼까? 아아…… 갖고 놀고 싶어……" }, { "id": "2501000_0_N020", "serif": "ça va? ‘식욕은 먹는 중에 생긴다’는 말도 있고, \n왠지 모르게 시작해 보면 저절로 푹 빠진단 말이지~ \nMiam Miam Miam……" }, { "id": "2501000_0_N030", "serif": "후후훗, 축제가 시작된다…… \n솔직히 말해 현대의 할로윈은 사이비 종교 아냐?\n그런 할로윈하고 크리스마스하고 설날을 같이 축하하는 국민성이란……\nOh là là, 구제할 도리 없어~" }, { "id": "2501000_0_N040", "serif": "저기저기, 칼데아의 마스터는 개 선호파? 고양이 선호파? \n문조 선호파? 몰레는 양 선호파! 양, 좋지~ 응? 산양 선호파가 아니냐고?\nPfff, 무슨 소리 해? 무서워라~ 산양한테 돈이라도 받았어?" }, { "id": "2501000_0_N050", "serif": "ordre. 몰레로부터 진언 올리겠습니다~ \n기분 좋은 플레이를 위해서, 시간 나면 공지사항을 확인합시다. \n응? 아아, 나? 나는 벌써 체크했다니깐. 진짜야, 진짜." }, { "id": "2501000_0_N060", "serif": "Youpi! 자유다~! \n모든 것에서 도주, 압도적 개방감, 멋대로 방약무인하게 행동! 자유 최고!\nLa vie! ……어, 아직…… 일할 시간…… 조금, 남았어요……? 싫~어~!" }, { "id": "2501000_0_N070", "serif": "수고했어~ 이야~ 여러 가지로 사고를 쳤었지만, 나는 즐거웠어. \n저기, 너는 어땠어? ‘잘난 고양이에게는 잘난 쥐’, 그 마스터에 그 서번트.\n내가 만약 그런 말을 들으면…… 기쁠지도 모르겠네. 후후. 그러면 이만.\nbon voyage, 좋은 여행을." }, { "id": "2501000_0_S010", "serif": "본심을 몰래 숨길 수 없는~ 몰래몰래 몰레입니다~♪ \n템플 기사단 최후의 총장! ……이라고 말해도, \n모든 책임을 다 떠맡게 된 끝에, \n결국에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화형당했으니깐. \n이렇게 질척질척한 이단으로 ‘무고’당하는 것도 어쩔 수 없지~ \n그렇지만 소환된 이상, 주인과 종, \n클라이언트와 프로페셔널이니까 말이야. \n포리너, 자크 드 몰레, \n당신을 수호하는 방패가 되어 일하겠습니다. 우후훗." }, { "id": "2501000_2_B010", "serif": "우후후하하하하!" }, { "id": "2501000_2_B020", "serif": "몰레 씨의 훗훗후~♪" }, { "id": "2501000_2_B030", "serif": "트나롤로, 요라날락!" }, { "id": "2501000_2_B040", "serif": "오늘 밤은 사바트. 비추어라, 달의 경옥!" }, { "id": "2501000_2_B050", "serif": "Iä! Iä! 숲의 왕! 풍양의 담당자여! 밤의 공동에 나타나, \n별바다의 심연에 이르러 찬양할지어다! Iä! \n천 마리 새끼를 밴 숲의 검은 산양이여! \n나의 산 제물을 받으소서! ‘13일의 금요일(방드르디 트레즈)’!!" }, { "id": "2501000_2_B080", "serif": "Fluctuat nec mergitur." }, { "id": "2501000_2_B090", "serif": "Cache-Cache Coucou!" }, { "id": "2501000_2_B100", "serif": "죄의 허물은 충족했다. 달콤한 제물이 되리라." }, { "id": "2501000_2_B110", "serif": "은화를 던져줄래? 마스터." }, { "id": "2501000_2_B120", "serif": "이 승리, 이 환희를, 나의 신에게." }, { "id": "2501000_2_B130", "serif": "아앙! 기분 좋아!" }, { "id": "2501000_2_B140", "serif": "꺄아으?!" }, { "id": "2501000_2_B150", "serif": "아야야야야얏!" }, { "id": "2501000_2_B160", "serif": "아아…… 여기까지, 구나……" }, { "id": "2501000_2_B170", "serif": "빌어먹을 자식……!" }, { "id": "2501000_2_B180", "serif": "한다~?" }, { "id": "2501000_2_B190", "serif": "voila!" }, { "id": "2501000_2_B200", "serif": "D'accord!" }, { "id": "2501000_2_B210", "serif": "출정하라, 신의 법정에." }, { "id": "2501000_2_B220", "serif": "해골 가득히 포도주를." }, { "id": "2501000_2_B410", "serif": "어머니와 아이와 타락의 이름으로." }, { "id": "2501000_2_B420", "serif": "울려라, Ding Dong!" }, { "id": "2501000_2_B430", "serif": "춤추어라, 깡깡깡~!" }, { "id": "2501000_2_B440", "serif": "받아라~ 엑스터시!" }, { "id": "2501000_2_B480", "serif": "나의 뒤는 불꽃이 되어라!" }, { "id": "2501000_2_B500", "serif": "Iä, Iä, La chèvre noire des bois, aux mille petits!" }, { "id": "2501000_2_B540", "serif": "Aïe!" }, { "id": "2501000_2_B550", "serif": "두고 봐……!" }, { "id": "2501000_2_B800", "serif": "Iä, Iä, Thnarolo yoranalakh Sirrharie. 육신의 소원, 영혼의 소원. \n우리는 빛보다 어둠을 사랑하며, 어머니의 태로 들어가 \n태어나는 영아가 되리라. ‘13일의 금요일(방드르디 트레즈)’" }, { "id": "2501000_2_B910", "serif": "적힌 것은 적힌 대로!" }, { "id": "2501000_2_G010", "serif": "올바른 낭비에는 상을." }, { "id": "2501000_2_G040", "serif": "응, 느낌이 딱 와닿네. 과연 포리너라는 느낌이야. \n이 이단적인 모습을 현현하게 만든 것은, 비열하고 질투심 많은 인민, \n겁쟁이 교황, 단정한 용모와 탐욕밖에 내세울 게 없는 왕. \n……그리고, 나의 약함. \n아~ 죄다 질척질척 뒤죽박죽 섞어다가 복수해 주려 생각했었는데~ \n먼저 세계 쪽이 싹 다 불탔다니. 운도 좋네, 마스터? \n……오오, 너도 진심으로 화낼 때가 있구나. 농담이었어, 아하하♪" }, { "id": "2501000_2_G050", "serif": "나는, 웃어야 했어── 화형당하던 그 순간조차도, 목청 높여서, \n온 파리에 울려 퍼지도록 웃어야 했었어. \n‘웃음은 악마의 것’, ‘웃음은 조롱’, ‘웃음은 유혹’, \n성서에 적힌 신의 아이는, 한 번도 웃음을 모른 채 연민하는 표정으로 \n눈물만을 흘릴 뿐이었어. 나도 ‘그래야 한다’라고 믿고 있었어. \n그렇지만…… 나는 웃어야 했어. ‘웃음은 악마의 것’…… \n아니, 그렇지 않아. 동물은 웃지 않아. ‘웃음은 인간의 것’…… \n인간의 본성이야. 이 세상 모든 것을 저주하기 전에, \n나는, 마음속 깊이…… 웃어보고 싶었어. \n‘태어나고, 죽어서, 다행이다. 세상은 이렇게나 재미있구나’ 하고 말이야." }, { "id": "2501000_2_G110", "serif": "이것뿐~? ……음~ 음~ 아무것도 아냐~" }, { "id": "2501000_2_G120", "serif": "1sou는 1sou. 어느덧 금고도 가득." }, { "id": "2501000_2_G240", "serif": "응, 느낌이 딱 와닿네. 과연 포리너라는 느낌이야. \n이 이단적인 모습을 현현하게 만든 것은, 비열하고 질투심 많은 인민들, \n겁쟁이 교황, 단정한 용모와 탐욕밖에 내세울 게 없는 왕. \n……그리고, 나의 약함. \n아~ 죄다 질척질척 뒤죽박죽 섞어다가 복수해 주려 생각했었는데~ \n먼저 세계 쪽이 새하얗게 얼어붙었다니. 운도 좋네, 마스터? \n……오오, 너도 진심으로 화낼 때가 있구나. 농담이었어, 아하하♪" }, { "id": "2501000_2_H010", "serif": "으~음, 그렇지…… 포리너인 몰레에게, 생일은 소환된 그날이야. \n그렇다면, 당신이 마스터로서 깨어난 날도, 또 하나의 생일이 아닐까?\n……한도가 있는 인생, \n고비를 넘을 때마다 마음을 새롭게 다잡을 기회가 있어야지. \n……호오? 어느 틈에 왠지 모르게 마스터가 되었던 것 같다? \n그건 좋지 않네. 마침 잘 됐어, 목을 쳐줄게. \n목덜미를 세게 내리치는 거지, 서임식 흉내야. 기절할지도 모르지만…… \n나중에 상도 줄 테니까? 참아봐. ……그러면, 한다~?" }, { "id": "2501000_2_H020", "serif": "신선한 산 제물들이 부르는 기척…… \n우후훗. 너무 기다리게 하지 않는 편이 좋지 않을지?" }, { "id": "2501000_2_H030", "serif": "슬슬 출항할 시간일까? 기다리는 전장과 죽음에 가슴이 설레네~♪" }, { "id": "2501000_2_H040", "serif": "이 몰레가 바라는 것. \n그것은 칼데아의 사자인 마스터의 바람과 합치한다. 완전히. \n그러나 여행의 끝을 함께 맞이하는 결말이, \n곤란한 일이라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언약을 맺은 반려라 해도, \n같은 maison에 봉사하는 기사라 해도. \n……그러니까, 그때까지는 최소한. ……아니. 미안해? 잊어줘." }, { "id": "2501000_2_H050", "serif": "포리너, 자크 드 몰레는, 템플 기사단 총장을 자칭할지라도 \n이미 젊은 마술사를 섬기는 서번트, 한 명의 기사다. \n계약은 그야말로 대등하고, \n절대적인 복종을 맹세하는 노예라고도 할 수 있지. \n……여기에 부가 있다. \n어떻게 축내고 내던질지는, 마스터의 욕망에 달린 문제. 그렇지? 후훗." }, { "id": "2501000_2_H060", "serif": "제한 없는 해방. 끝나지 않는 쾌락. \n마음을 해방하고, 궁극의 타락으로 꾀는 인도야말로, \n나의 신에 대한 봉사가 된다. 그것이 사명. \n……음~? 뭔가 사악해 보이나요~? \n하지만 그거, 인간들이 하는 짓하고 무엇이 다른데~?" }, { "id": "2501000_2_H070", "serif": "거짓말과 먹튀는, 도둑질의 첫걸음이죠~?" }, { "id": "2501000_2_H080", "serif": "나의 바람은, 프랑스 왕가에 대한 복수. \n모든 인류의 타락과 심연의 성모를 향한 회귀. \n그리고 또 하나는~…… 발밑에서 얼쩡거리고 있는 이 망할 산양을, \n달까지 걷어차 버리는 것♪" }, { "id": "2501000_2_H20090", "serif": "엉? 지금 뭐라고? 잠깐 안경을 벗어봐라? 그냥 싫은데. \n그러니까 안 된다고. \nNon, pas bon, patate!! 싫~습~니~다~ 저주해 죽인다." }, { "id": "2501000_2_H20100", "serif": "협력, 부탁드립니다~ 아, 잠깐 괜찮을까요? 대화 가능하세요? \n네, 그래요. 제가 받들어 모시는 신은, 풍양의 성모. \n그 성별은 여자이며, 또한 남자이기도 합니다. \n모든 남자는 여성에서 비롯하므로, \n달 없는 밤에 치솟는 뜨거운 제물을 바치고자 하면, \n아낌없이 은혜를 내려주시는 자애로운 여신! \n그렇다 보니 현재 모든 방면이 부족해서요~" }, { "id": "2501000_2_H20110", "serif": "이것이 마스코트? 귀여운 애완동물?! \nPfff, 설~마~ 이 녀석은 나를 감시하고 있는 거야. \n자나 깨나 하루 종일, 아주 지긋지긋해~ \n애초에 산양은 난폭하지, 성질 고약하지, 냄새나지, 맛도 없지 \n털은 조금밖에 못 얻지, 좋아할 만한 요소가 전혀 없어! \n아니, 하지만 그렇다면…… 산 제물…… 스케이프고트로는 딱 좋나…… \nAie, 아파라~ 또 했겠다~!" }, { "id": "2501000_2_H20120", "serif": "헤에~ 스마트폰이란 편리하네~! 못하는 게 없어~…… \n응? 마스터,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눈치인데…… 뭔데, 뭔데? \n“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은행업의 선구자로서 \n자산 운용의 재능을 살려볼 생각은”…… 없냐고요?\n칼데아 은행의 꿈을 그리라고? 아니아니아니…… \n사실 템플 기사단의 막대한 부야말로 저주의 원천, 불행의 원흉이잖아? \n게다가 애초에, 나의 신은 속세의 부에 관심이 없어. \n“만족은 부보다 앞선다”,\n“여자가 바라는 것은 신께서 바라시는 것”이라고? \n……후후, 내가 여기서 심심해하지 않는지 걱정해 준 거구나~ \n우리에게는 이미 ‘마스터’라는 최대의 담보가 있거든! \n누군가처럼 떼어먹히지 않게…… 조심해♪" }, { "id": "2501000_2_H20130", "serif": "그나저나 포리너란 거 말이지~ 마력이 높아져서 심연에 가까워지면, \n점점 광기에 침식되는 이미지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해? \n마스터가 보기에. 후후, 스스로 “나 완전히 미쳤다구~↑”하고 \n주장하는 광인도 없나~ 원래부터 상성이 좋았던 걸까~ \n아・니・면………… 아무렴 어때♪" }, { "id": "2501000_2_H210", "serif": "이게 누구십니까, 질 드 레 원수이지 않습니까. \n각하의 선조분, 템플 기사단 제2대 총장 로베르의 영예를, \n저희는 잊지 않았답니다. 그 시대의 교황에게서 끌어낸 칙서, \n그 수많은 은총! 참으로 짭짤한 기득권…… \n아뇨, 신께서 내려주신 위광이었습니다! \n……그렇지만, 서로의 말로는 비참했지요. \n시신은 불타고, 매장도 허용되지 않는 몰락. ……이런! 실례했습니다. \n그런 각하께서, 신비의 술법에 위로를 갈구하고, \n그 성녀의 혼을 구제하여 또다시 숭배하려는 환상을 본 것도 \n어쩔 수 없는 일. 이 몰레 놈은 각하의 이해자가 될 수 없겠습니까?" }, { "id": "2501000_2_H220", "serif": "호오~? 해적이라. 흐~응. ……13일의 금요일. \n기사단이 폐절되기 전날 밤, 파리에서 탈출한 40명의 기사, 250마리의 말. \n그자들을 태우고 몰래 프랑스에서 출항한 18척의 템플 함대. \n그 행방, 누~가 알지 못하려나~? 솔로몬 왕의 신전에서 계승한, \n귀중한 보물이 쌓여 있었는데~? ……아, 그래. \n그러면 그 검은 해적기에 그려진 해골 마크의 사용료부터 회수하러 갈까?" }, { "id": "2501000_2_H230", "serif": "나폴레옹…… 아~ 음, 폐하? 폐하의 치세에는, \n팔라프 아무개라던 의사인지 탐험가인지 하는 작자가, \n이 몰레의 후계자를 자칭하며 템플 기사단을 재결성했다던데. \n폐하가 그 말을 진담으로 여겼을 것 같지는 않지만…… \n프랑스 왕가 타도를 외치는 그자들을, \n당시 힘을 키우고 있던 왕당파를 겨눈 억지력으로 이용한 거지?\n그런 행동은 싫어하지 않아. ……무엇보다 말이지. \n우리의 꼴사나운 묘비를…… 탕플 탑을 파괴해 준 것은, 감사하고 있어." }, { "id": "2501000_2_H240", "serif": "흠흠. 만물을 내다보는 예지의 눈이라? \n자와 컴퍼스보다는 나은 심벌일지도 모르겠네. \n그렇다면 말이야, 안경도 꽤 괜찮은 편에 속하지 않아? \n지적이고, 자연을 거스르며 세상을 밝게 보다니, 악마적이기도 하지. \n종교화에는 흔한데, 이단 취급이라니 이상하지~?" }, { "id": "2800100_0_B010", "serif": "그러면!" }, { "id": "2800100_0_B020", "serif": "가라, 가~!" }, { "id": "2800100_0_B030", "serif": "생명의 빛!" }, { "id": "2800100_0_B040", "serif": "GO!" }, { "id": "2800100_0_B050", "serif":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정도뿐이야……! \n동심의 너, 한여름 밤 이후. 사랑은 건드리지 않고, 그리워하는 것── \n‘저편으로 드리우는 꿈 이야기(라이 라임 굿펠로우)’──!" }, { "id": "2800100_0_B080", "serif": "자, 이제 시작이다!" }, { "id": "2800100_0_B090", "serif": "묘수를 생각해 보지!" }, { "id": "2800100_0_B100", "serif": "나라도 괜찮으면 기꺼이. 춤 쪽이 특기지만 말이지?" }, { "id": "2800100_0_B110", "serif": "요정왕 오베론, 바람처럼 등장! ……이야~ 조금 재미있네, 이거!" }, { "id": "2800100_0_B120", "serif": "나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어…… \n의자에 앉아 있는 것만이 임금님이 하는 일은 아니거든." }, { "id": "2800100_0_B130", "serif": "끝났어? 적대하는 자라고는 해도, 쓰러트리는 것은 조금 못할 짓이었지." }, { "id": "2800100_0_B140", "serif": "아얏……!" }, { "id": "2800100_0_B150", "serif": "아뿔싸……! 더는 여유가 없어……!" }, { "id": "2800100_0_B160", "serif": "사랑과 함께, 생명도 사라진다…… 당연한 이야기잖아……?" }, { "id": "2800100_0_B170", "serif": "미안, 여기까지인가 봐…… 다른 모두들, 마스터를, 잘 부탁해……!" }, { "id": "2800100_0_B180", "serif": "좋고말고!" }, { "id": "2800100_0_B190", "serif": "부담스럽기는 한데 말이지?" }, { "id": "2800100_0_B200", "serif": "조금, 불쌍한가~?" }, { "id": "2800100_0_B2010", "serif": "페어리 더스트!" }, { "id": "2800100_0_B2020", "serif": "여기야, 여기!" }, { "id": "2800100_0_B2030", "serif": "앗하하하하하하하!" }, { "id": "2800100_0_B210", "serif": "싸움도 평화적으로, 응?" }, { "id": "2800100_0_B220", "serif": "따뜻한 꿈의 이야기를." }, { "id": "2800100_0_B230", "serif": "부탁할게, 모두들." }, { "id": "2800100_0_B2410", "serif": "헤라클레스의 요포야!" }, { "id": "2800100_0_B2420", "serif": "미안한걸? 진입 금지야!" }, { "id": "2800100_0_B410", "serif": "꿈의 상흔──!" }, { "id": "2800100_0_B420", "serif": "테세우스의 갑옷!" }, { "id": "2800100_0_B430", "serif": "직접 만든 거라 실례~!" }, { "id": "2800100_0_B440", "serif": "추억보다 빠르게, 유성처럼!" }, { "id": "2800100_0_B480", "serif": "뭘 그런 걸로, 내 힘이 아니야!" }, { "id": "2800100_0_B490", "serif": "고마워~ 열심히 할게." }, { "id": "2800100_0_B500", "serif":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면 어쩔 수 없지. 해치워 버릴까……!" }, { "id": "2800100_0_B800", "serif": "잠은 피할 수 없는 것…… 밤의 장막, 아침의 종다리. \n누구나 꿈 정도는 꾸지. ──그것이, 어떤 것이라도 말이야……" }, { "id": "2800100_0_B810", "serif": "──알고 있고말고. 누구나, 지금보다 약간 더 행복해지고 싶은 거잖아?\n좋고말고! ‘저편으로 드리우는 꿈 이야기(라이 라임 굿펠로우)’──!" }, { "id": "2800100_0_B840", "serif": "후웃~! 그야말로 스피드스터다!" }, { "id": "2800100_0_B880", "serif": "어떻게 생각해? 블랑카." }, { "id": "2800100_0_B890", "serif": "그래── 알고 있어." }, { "id": "2800100_0_B910", "serif": "히폴리테의 활이다!" }, { "id": "2800100_0_B920", "serif": "아니 그게, 봐봐! ……숲이잖아?" }, { "id": "2800100_0_B930", "serif": "전력으로 가겠어!" }, { "id": "2800100_0_G010", "serif": "조금 강해졌으려나? 물론, 도움이 되고말고!" }, { "id": "2800100_0_G020", "serif": "영기의 성장이라…… \n레벨 업은 영기의 성장, 영기재림은 존재 그 자체의 변신이구나…… \n후, 후후후── 마치 번데기 같잖아." }, { "id": "2800100_0_G030", "serif": "어때? 암행용 외투야. 날아다닐 때는 하여간 춥다 보니 \n목 주위가 복슬복슬하지만, 이것은 이것대로 날렵해 보이지? \n왕자님 복장도, 그것은 그것대로 무거운 짐이야." }, { "id": "2800100_0_G110", "serif": "성장은 좋은 것이지. 제대로, 한도를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는──" }, { "id": "2800100_0_G120", "serif": "요정왕, 레벨 업! 아아……! 성심성의껏, 너의 수고에 보답하고말고!" }, { "id": "2800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마스터! 선물은 뭐가 좋을까? \n정말로 갖고 싶은 것이, 너에게 있으면 좋겠는데. \n그도 그럴 것이, 봐, 내일이면 값어치가 떨어지는 것은, \n받아봤자 기쁘지 않잖아?" }, { "id": "2800100_0_H020", "serif": "소란스러운데…… 뭐야, 이거? ……아아, 이벤트. \n……그러면, 서둘러 채비를 해야겠네?" }, { "id": "2800100_0_H030", "serif": "출격이다, 마스터! 좋~았어, 해보자~!" }, { "id": "2800100_0_H040", "serif": "요정왕이니까 말이지. 주종관계라는 것은 잘 알고 있거든? \n──요컨대 그거. 책임을 뒤집어씌운다…… 는 뜻이잖아?" }, { "id": "2800100_0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라니, 그것을 나한테 묻는 거야? \n좋아하지 않는다면 일부러 소환에 응하지는 않아!" }, { "id": "2800100_0_H060", "serif": "……응? 좋아하는 것 말이야? \n이야~ 너무 많아서 한마디로는 못하겠네──" }, { "id": "28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추심이려나? 언젠가 갚을 테니까, \n그 부분은 내 성의를 믿어주었으면 좋겠단 말이지……" }, { "id": "2800100_0_H080", "serif": "성배── 물론 갖고 싶고말고! \n아름다우며 값이 나가고, 무엇이든 소망을 이루어 준다며? \n‘오베론’은 진귀한 것, 반짝이는 것을 갖고 싶어 해. \n그것이 남의 것이라면…… 더더욱 말이야!" }, { "id": "2800100_0_H090", "serif": "조금은, 유대가 깊어졌다……? 그거 잘됐네! \n고민거리가 있으면 언제든 말해줄래? 상담해 줄게." }, { "id": "2800100_0_H100", "serif": "이 날개 말이야? 물론 진짜지! \n새의 깃털도, 용의 날개도, 물고기의 등지느러미도 좋지만 말이야. \n자연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역시 나비 무늬지." }, { "id": "2800100_0_H110", "serif": "으음?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n아니, 항상 열심이던 네가, 지금은 느긋하게 있어서 말이야. \n……아까운걸. 꼭 그럴 때만 차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니." }, { "id": "2800100_0_H120", "serif": "으~음…… 이런 잡담, 좋지 않은 것 아니야? \n너, 바쁘잖아? 실은 나도 바쁘거든. 이야기는 또…… 다음에 하자." }, { "id": "2800100_0_H130", "serif": "거짓말도 끝까지 관철하면 진실이 된다고들 하는데…… \n그 말이야말로 거짓말이라는 거, 알고 있어?\n……거짓말은 어디까지나 거짓말이야. \n내가 하는 이야기는…… 뭐, 하룻밤의 꿈이라고 생각해 줘──" }, { "id": "2800100_0_H170", "serif": "저 알트리아는…… 놀라운데! 저 여자애까지 가능하구나! \n칼데아는 진짜, 꿈으로 넘치고 있네──!" }, { "id": "2800100_0_H180", "serif": "무라마사잖아! 약속대로, 나에게도 칼을 만들어── 어라? 아니야? \n내가 알고 있는 무라마사가 아닌가…… 그렇다면 약속은 깨졌군. \n아쉽게 됐어." }, { "id": "2800100_0_H190", "serif": "가레스── ……훗. 누구였더라, 그게?" }, { "id": "2800100_0_H200", "serif": "모르간과는 같이 엮지 말아 줄래? 그 여자, 분명히 나를 싫어할 테니까. \n하늘을 날아 달아나도 손가락으로 콕 집혀서…… ‘뿌직’ 일 테니까. \n……아, 하지만 벌레를 싫어하니까 오히려 못 본 척 보내주려나……?" }, { "id": "2800100_0_H210", "serif": "잠깐잠깐~? 메이브짱 최고~! \n이야~ 사랑에 목숨을 걸면 저렇게 되는구나, 저 여자. \n나는 이쪽이 더 마음에 드네~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 { "id": "2800100_0_H220", "serif": "‘안녕하십니까, 윌리엄 셰익스피어. \n이번에 멋진 각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평생 가는 보물입니다. \n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습니다’── 라 쓰고. \n이 편지, 그 망할 자식에게 보내줄래? 아, 조심하라구~? \n봉함용 밀랍에 독을 드으음뿍 섞었거든. 너는 만지면 안 된다?" }, { "id": "2800100_0_H230", "serif": "안녕, 멋진 아가씨. 모든 독자가 없어진 후, \n다과회를 열 테니까 그때는 와 줄 수 있을까? \n……아아, 그렇구나. 뭐, 그럴 거라 생각했어──" }, { "id": "2800100_0_H240", "serif": "꽃의 마술사 멀린…… 기쁘네, 한번 만나보고 싶었거든! \n꽃은 벌레가 없으면 번식할 수 없지. 벌레는 꽃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어.\n양쪽 다 필수 불가결하니까 말이야. \n거짓과 진실의 관계 같아서── 가슴이 설레지?" }, { "id": "2800100_0_S010", "serif": "안녕. 여기가 칼데아야? 이야기로는 들었지만, \n실제로 오니까 정말로 몸서리가 쳐지네! 어이쿠, 자기소개, 자기소개.\n나는 오베론. 요정왕 오베론. \n보다시피, 허울뿐인 임금님이지만 \n분위기를 푸는 재주만은 좋거든. \n미력하나마 네 힘이 되어볼게. ───잘 부탁할게?" }, { "id": "2800100_0_S110", "serif": "……뭐야, 이거. 왜 일이 이렇게 된 거야……? 아아, 그래. \n인리가 안정될 때까지는 거짓말도 거짓말인 채로 통용된다는 거야? \n하아…… 좋아, 포기했어. 그런 인간이니 말이지, 너는. \n내 이름은 오베론. 불려 온 이상 힘은 빌려주고말고. \n진심으로, 기분 나쁘지만 말이지?" }, { "id": "2800100_1_B010", "serif": "그러면!" }, { "id": "2800100_1_B020", "serif": "가라, 가~!" }, { "id": "2800100_1_B030", "serif": "생명의 빛!" }, { "id": "2800100_1_B040", "serif": "GO!" }, { "id": "2800100_1_B050", "serif":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정도뿐이야……! \n동심의 너, 한여름 밤 이후. 사랑은 건드리지 않고, 그리워하는 것── \n‘저편으로 드리우는 꿈 이야기(라이 라임 굿펠로우)’──!" }, { "id": "2800100_1_B080", "serif": "자, 이제 시작이다!" }, { "id": "2800100_1_B090", "serif": "묘수를 생각해 보지!" }, { "id": "2800100_1_B100", "serif": "나라도 괜찮으면 기꺼이. 춤 쪽이 특기지만 말이지?" }, { "id": "2800100_1_B110", "serif": "요정왕 오베론, 바람처럼 등장! ……이야~ 조금 재미있네, 이거!" }, { "id": "2800100_1_B120", "serif": "나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어…… \n의자에 앉아 있는 것만이 임금님이 하는 일이 아니거든." }, { "id": "2800100_1_B130", "serif": "끝났어? 적대하는 자라고는 해도, 쓰러트리는 것은 조금 못할 짓이었지." }, { "id": "2800100_1_B140", "serif": "아얏……!" }, { "id": "2800100_1_B150", "serif": "아뿔싸……! 더는 여유가 없어……!" }, { "id": "2800100_1_B160", "serif": "사랑과 함께, 생명도 사라진다…… 당연한 이야기잖아……?" }, { "id": "2800100_1_B170", "serif": "미안, 여기까지인가 봐…… 다른 모두들, 마스터를, 잘 부탁해……!" }, { "id": "2800100_1_B180", "serif": "좋고말고!" }, { "id": "2800100_1_B190", "serif": "부담스럽기는 한데 말이지?" }, { "id": "2800100_1_B200", "serif": "조금, 불쌍한가~?" }, { "id": "2800100_1_B2010", "serif": "페어리 더스트!" }, { "id": "2800100_1_B2020", "serif": "여기야, 여기!" }, { "id": "2800100_1_B2030", "serif": "앗하하하하하하하!" }, { "id": "2800100_1_B210", "serif": "싸움도 평화적으로, 응?" }, { "id": "2800100_1_B220", "serif": "따뜻한 꿈의 이야기를." }, { "id": "2800100_1_B230", "serif": "부탁할게, 모두들." }, { "id": "2800100_1_B2410", "serif": "헤라클레스의 요포야!" }, { "id": "2800100_1_B2420", "serif": "미안한걸? 진입 금지야!" }, { "id": "2800100_1_B410", "serif": "꿈의 상흔──!" }, { "id": "2800100_1_B420", "serif": "테세우스의 갑옷!" }, { "id": "2800100_1_B430", "serif": "직접 만든 거라 실례~!" }, { "id": "2800100_1_B440", "serif": "추억보다 빠르게, 유성처럼!" }, { "id": "2800100_1_B480", "serif": "뭘 그런 걸로, 내 힘이 아니야!" }, { "id": "2800100_1_B490", "serif": "고마워~ 열심히 할게." }, { "id": "2800100_1_B500", "serif":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면 어쩔 수 없지. 해치워 버릴까……!" }, { "id": "2800100_1_B800", "serif": "잠은 피할 수 없는 것…… 밤의 장막, 아침의 종다리. \n누구나 꿈 정도는 꾸지. ──그것이, 어떤 것이라도 말이야……" }, { "id": "2800100_1_B810", "serif": "──알고 있고말고. 누구나, 지금보다 약간 더 행복해지고 싶은 거잖아?\n좋고말고! ‘저편으로 드리우는 꿈 이야기(라이 라임 굿펠로우)’──!" }, { "id": "2800100_1_B840", "serif": "후웃~! 그야말로 스피드스터다!" }, { "id": "2800100_1_B880", "serif": "어떻게 생각해? 블랑카." }, { "id": "2800100_1_B890", "serif": "그래── 알고 있어." }, { "id": "2800100_1_B910", "serif": "히폴리테의 활이다!" }, { "id": "2800100_1_B920", "serif": "아니 그게, 봐봐! ……숲이잖아?" }, { "id": "2800100_1_B930", "serif": "전력으로 가겠어!" }, { "id": "2800100_1_G010", "serif": "조금 강해졌으려나? 물론, 도움이 되고말고!" }, { "id": "2800100_1_G020", "serif": "영기의 성장이라…… \n레벨 업은 영기의 성장, 영기재림은 존재 그 자체의 변신이구나…… \n후, 후후후── 마치 번데기 같잖아." }, { "id": "2800100_1_G030", "serif": "어때? 암행용 외투야. 날아다닐 때는 하여간 춥다 보니 \n목 주위가 복슬복슬하지만, 이것은 이것대로 날렵해 보이지? \n왕자님 복장도, 그것은 그것대로 무거운 짐이야." }, { "id": "2800100_1_G110", "serif": "성장은 좋은 것이지. 제대로, 한도를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는──" }, { "id": "2800100_1_G120", "serif": "요정왕, 레벨 업! 아아……! 성심성의껏, 너의 수고에 보답하고말고!" }, { "id": "2800100_1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마스터! 선물은 뭐가 좋을까? \n정말로 갖고 싶은 것이, 너에게 있으면 좋겠는데. \n그도 그럴 것이, 봐, 내일이면 값어치가 떨어지는 것은, \n받아봤자 기쁘지 않잖아?" }, { "id": "2800100_1_H020", "serif": "소란스러운데…… 뭐야, 이거? ……아아, 이벤트. \n……그러면, 서둘러 채비를 해야겠네?" }, { "id": "2800100_1_H030", "serif": "출격이다, 마스터! 좋~았어, 해보자~!" }, { "id": "2800100_1_H040", "serif": "요정왕이니까 말이지. 주종관계라는 것은 잘 알고 있거든? \n──요컨대 그거. 책임을 뒤집어씌운다…… 는 뜻이잖아?" }, { "id": "2800100_1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라니, 그것을 나한테 묻는 거야? \n좋아하지 않는다면 일부러 소환에 응하지는 않아!" }, { "id": "2800100_1_H060", "serif": "……응? 좋아하는 것 말이야? \n이야~ 너무 많아서 한마디로는 못하겠네──" }, { "id": "28001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추심이려나? 언젠가 갚을 테니까, \n그 부분은 내 성의를 믿어주었으면 좋겠단 말이지……" }, { "id": "2800100_1_H080", "serif": "성배── 물론 갖고 싶고말고! \n아름다우며 값이 나가고, 무엇이든 소망을 이루어 준다며? \n‘오베론’은 진귀한 것, 반짝이는 것을 갖고 싶어 해. \n그것이 남의 것이라면…… 더더욱 말이야!" }, { "id": "2800100_1_H090", "serif": "조금은, 유대가 깊어졌다……? 그거 잘됐네! \n고민거리가 있으면 언제든 말해줄래? 상담해 줄게." }, { "id": "2800100_1_H100", "serif": "이 날개 말이야? 물론 진짜지! \n새의 깃털도, 용의 날개도, 물고기의 등지느러미도 좋지만 말이야. \n자연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역시 나비 무늬지." }, { "id": "2800100_1_H110", "serif": "으음?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n아니, 항상 열심이던 네가, 지금은 느긋하게 있어서 말이야. \n……아까운걸. 꼭 그럴 때만 차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니." }, { "id": "2800100_1_H120", "serif": "으~음…… 이런 잡담, 좋지 않은 것 아니야? \n너, 바쁘잖아? 실은 나도 바쁘거든. 이야기는 또…… 다음에 하자." }, { "id": "2800100_1_H130", "serif": "거짓말도 끝까지 관철하면 진실이 된다고들 하는데…… \n그 말이야말로 거짓말이라는 거, 알고 있어? \n……거짓말은 어디까지나 거짓말이야. \n내가 하는 이야기는…… 뭐, 하룻밤의 꿈이라고 생각해 줘──" }, { "id": "2800100_1_H170", "serif": "저 알트리아는…… 놀라운데! 저 여자애까지 가능하구나! \n칼데아는 진짜, 꿈으로 넘치고 있네──!" }, { "id": "2800100_1_H180", "serif": "무라마사잖아! 약속대로, 나에게도 칼을 만들어── 어라? 아니야? \n내가 알고 있는 무라마사가 아닌가…… \n그렇다면 약속은 깨졌군. 아쉽게 됐어." }, { "id": "2800100_1_H190", "serif": "가레스── ……훗. 누구였더라, 그게?" }, { "id": "2800100_1_H200", "serif": "모르간과는 같이 엮지 말아 줄래? 그 여자, 분명히 나를 싫어할 테니까. \n하늘을 날아 달아나도 손가락으로 콕 집혀서…… ‘뿌직’ 일 테니까. \n……아, 하지만 벌레를 싫어하니까 오히려 못 본 척 보내주려나……?" }, { "id": "2800100_1_H210", "serif": "잠깐잠깐~? 메이브짱 최고~! \n이야~ 사랑에 목숨을 걸면 저렇게 되는구나, 저 여자. \n나는 이쪽이 더 마음에 드네~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 { "id": "2800100_1_H220", "serif": "‘안녕하십니까, 윌리엄 셰익스피어. \n이번에 멋진 각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평생 가는 보물입니다. \n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습니다’── 라 쓰고. \n이 편지, 그 망할 자식에게 보내줄래? 아, 조심하라구~? \n봉함용 밀랍에 독을 드으음뿍 섞었거든. 너는 만지면 안 된다?" }, { "id": "2800100_1_H230", "serif": "안녕, 멋진 아가씨. 모든 독자가 없어진 후, 다과회를 열 테니까 \n그때는 와 줄 수 있을까? ……아아, 그렇구나. 뭐, 그럴 거라 생각했어──" }, { "id": "2800100_1_H240", "serif": "꽃의 마술사 멀린…… 기쁘네, 한번 만나보고 싶었거든! \n꽃은 벌레가 없으면 번식할 수 없지. 벌레는 꽃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어.\n양쪽 다 필수 불가결하니까 말이야. \n거짓과 진실의 관계 같아서── 가슴이 설레지?" }, { "id": "2800100_2_B010", "serif": "테세우스!" }, { "id": "2800100_2_B020", "serif": "으라아앗, 차!" }, { "id": "2800100_2_B030", "serif": "날벌레들아!" }, { "id": "2800100_2_B040", "serif": "베스퍼! ……이 주변일까?!" }, { "id": "2800100_2_B050", "serif": "내가 해야 할 말은…… 더 이상 없어! \n■■■■■──■■■■■■■──■■■■■■■■■\n──■■■■■■■■■■■!! 모든 것은 한여름 밤의 꿈이다……!" }, { "id": "2800100_2_B080", "serif": "으하하하하하! 좋은데, 최고야!" }, { "id": "2800100_2_B090", "serif": "만용인가? 구역질이 나!" }, { "id": "2800100_2_B100", "serif": "시시한 녀석들이야, 정말로──" }, { "id": "2800100_2_B110", "serif": "그래, 본심 정도야 말하지. 지금은 그럴 기분이거든……!" }, { "id": "2800100_2_B120", "serif": "이기든 지든 시체는 늘어나지…… 벌레들만 기뻐할 뿐이잖아." }, { "id": "2800100_2_B130", "serif": "지독한 꼴을 당했군, 모처럼의 날개에 흠집이 났어…… 뭐, 가짜지만." }, { "id": "2800100_2_B140", "serif": "훗." }, { "id": "2800100_2_B150", "serif": "못 봐주겠는걸……!" }, { "id": "2800100_2_B160", "serif": "좋고말고…… 어차피 누군가가 꾸던…… 한때의 꿈이야." }, { "id": "2800100_2_B170", "serif": "딱히 분하지는 않지만. 다음에 만나면…… 죽여주마." }, { "id": "2800100_2_B180", "serif": "눈에 거슬리지?" }, { "id": "2800100_2_B190", "serif": "숨길 것 없어!" }, { "id": "2800100_2_B200", "serif": "좋고말고──" }, { "id": "2800100_2_B2010", "serif": "어울려, 잘 어울려~" }, { "id": "2800100_2_B2020", "serif": "벌레라서 말이야?" }, { "id": "2800100_2_B2030", "serif": "만만하게 보였어?" }, { "id": "2800100_2_B210", "serif": "한도 끝도 없이, 떨어져 가라──" }, { "id": "2800100_2_B220", "serif": "그러지! 다시 한번, 황혼의 하늘을!" }, { "id": "2800100_2_B230", "serif": "그 앞에는, 한 줄기의 빛도 없다──" }, { "id": "2800100_2_B2410", "serif": "시체들아!" }, { "id": "2800100_2_B2420", "serif": "받으시지, 진수성찬이야!" }, { "id": "2800100_2_B410", "serif": "움직이지 말 것." }, { "id": "2800100_2_B420", "serif": "아아아! 귀찮아 죽겠네!" }, { "id": "2800100_2_B430", "serif": "갖고 싶어? 그러면 주마!" }, { "id": "2800100_2_B440", "serif": "──즐거워? 부러운걸!" }, { "id": "2800100_2_B480", "serif": "하아아아아앗……!!" }, { "id": "2800100_2_B490", "serif": "가볼까." }, { "id": "2800100_2_B500", "serif": "내 방식대로 해도 돼? 아무도 행복해질 수 없는데……?" }, { "id": "2800100_2_B800", "serif": "밤의 장막, 아침의 종다리── 썩어가는 듯한, 꿈의 끝. \n황혼을 삼켜라……! ‘저편과 떨어지는 꿈의 눈동자(라이 라이크 보티건)’!!" }, { "id": "2800100_2_B810", "serif": "나에게 몰려들지 마…… 구역질이 나. \n이 이상의 종말을, 너희가 준비할 수 있겠어……?! 죽어. 죽어. 죽어──" }, { "id": "2800100_2_B840", "serif": "풀코스다! 받아가." }, { "id": "2800100_2_B880", "serif": "어디 보자……?" }, { "id": "2800100_2_B890", "serif": "신기한걸──" }, { "id": "2800100_2_B910", "serif": "헤라클레스!" }, { "id": "2800100_2_B920", "serif": "안타깝게 됐다." }, { "id": "2800100_2_B930", "serif": "히폴리테!" }, { "id": "2800100_2_G010", "serif": "뭐어어야, 그거……! 웃기네~ 웃긴다고! \n──나한테 조공해서 뭔가 좋은 일이 있는 거야?" }, { "id": "2800100_2_G040", "serif": "여어, 한도 끝도 없이 선한 친구! 오래간만이야~ \n알면서 여기까지 온 거지? 그렇다면 기꺼이 함께하고말고~ \n아무튼 ‘선’이란 것은 기분이 좋아. \n추구하면 추구할수록, 악취미에 악랄한 취미가 되거든──" }, { "id": "2800100_2_G050", "serif": "바닥 없는 하늘, 공허한 생명. \n기쁨은 내일이면 값어치가 떨어지고, 고통은 어제 중에 잊힌다. \n……아름다운 것은 그 전제가 추하고. 추한 것은 그 전제가 아름답다. \n──핫, 웃기는 소리가 따로 없어. \n인생에 실속이 있다고, 정말로 믿는 거야? ……저기. 들려줘, 블랑카. \n너의 이야기는── 만족스러운 것이었어……?" }, { "id": "2800100_2_G110", "serif": "──좋고말고. 전력이 필요한 거지? \n적당히 하고 싶지는 않아. 나도 찬성이야." }, { "id": "2800100_2_G120", "serif": "아아, 레벨 업…… 뭐, 좋지 않아?" }, { "id": "2800100_2_H010", "serif": "나더러 ‘생일을 축하하라’고? 진심이야?" }, { "id": "2800100_2_H020", "serif": "이벤트는 귀찮아?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야지? \n매일 노력하는 마스터의 모습을 보는 거, 나는 좋아하거든?" }, { "id": "2800100_2_H030", "serif": "어, 미안~! 쉬는 중이거든~ ──말 걸지 말아줄래?" }, { "id": "2800100_2_H040", "serif": "──주종관계? 이 세상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최악의 단어지……!" }, { "id": "2800100_2_H050", "serif": "나와 너는 계약상의 관계잖아. 그것 말고 더 있나?" }, { "id": "28001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 뭐냐고 묻는 녀석은 정말 용기가 있단 말이지~ \n나는 이해할 수 없는 정신구조야~ \n……아, 그것은 그렇다 치고, 좋아하는 것은 물론 마스터야! \n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 { "id": "28001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 워낙 많으니까 오히려 한마디로 할 수 있지. \n──뭐든지, 야." }, { "id": "2800100_2_H080", "serif": "성배에는 진흙이 차 있다…… \n종말을 바라는 나를 만들어 낸 진흙하고, 또오옥같네. \n──인간의 소원이란, 요컨대 그런 뜻이지?" }, { "id": "2800100_2_H20090", "serif": "해충은 구제할 대상이야. 방 청소는 꾸준히 하지 그래? \n뭐든지 가능하다는 말은, 뭐든지 괜찮다는 뜻이니까──!" }, { "id": "2800100_2_H20100", "serif": "나를 데리고 다니면 재미있어? 이미 볼 장 다 봤잖아? \n──아아, 진짜 그러네. 그것은 그것대로…… \n인간으로서 문제가 있다 싶은걸?" }, { "id": "2800100_2_H20110", "serif": "심심해…… 그렇다고 해서 스스로 행동하자니 귀찮아 죽겠고…… \n아아,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매진하던 요정왕은 어디로 갔는지…… \n‘전부 불태웠다’는 것이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려나? \n……아무렴 어때. 식당에 가서 멜론이나 먹자!" }, { "id": "2800100_2_H20120", "serif": "하아아아, 아아주우 지긋지긋해!! \n너희, 자고 있을 때 정도는 조용히 해주지 않겠어?! \n……마스터!! 방충 스프레이 없어?!" }, { "id": "2800100_2_H20130", "serif": "딱히 내가 특별한 것은 아니야. 소중한 것이 있든 없든…… \n누구나 종말을 꿈꿀 때는 있어. 자신의 책임이 아닌 죽음…… \n자신들은 바꿀 방법이 없는 끝…… \n그런 것이 구원으로 생각될 때가…… 인간에게는, 반드시 있어──" }, { "id": "2800100_2_H250", "serif": "결국, 도달할 곳에 가버렸나…… \n철두철미하게 어리석고, 손을 쓸 수 없는 여자아이였네──" }, { "id": "2800100_2_H260", "serif": "바게스트에게는 미안한 짓을 했다고 생각 중이거든? \n응. 그래도 봐, 자업자득이니 말이지~? \n어차피 망가졌을 테니까, 나를 원망하는 것은 번지수가 틀린 것 아니야?" }, { "id": "2800100_2_H270", "serif": "어라~? 범인류사 쪽이 아니라, 요정국 쪽의 바반 시를 불렀구나~\n──혹시, 갱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 \n악의 꽃은 아무리 해봐야…… 악의 꽃인데?" }, { "id": "2800100_2_H280", "serif": "아, 이런…… 알비온이 있네, 철수, 철수…… 그렇지만 아쉬웠지~ \n그 못 봐줄 비스트가 알비온을 흡수했으면 어떻게 되는가…… \n조금 흥미가 있었는데 말이야~?" }, { "id": "2800100_2_H290", "serif": "당신은 나의 원수였어. 당신이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았으면, \n내가 태어날 일도 없었어. 당신을 죽이기 위해서 나는 모든 능력을 썼어.\n그랬던 주제에, 당신이 죽는 순간에 나는 그 자리에 있지 못했지. \n……그러니, 마무리를 짓는 의미로 말해둘게. \n──당신이 그린 그림책, 나는 싫어하지 않았다구." }, { "id": "2800100_2_H300", "serif": "레드래・빗……?! 아아, 아니, 딴 사람…… 앗, 아니, 딴 말인가. \n……굉장하네, 저 친구. 이쪽(범인류사)에서도 저런 캐릭터구나. \n──마지막까지 살아남을 만했어." }, { "id": "2800100_2_H310", "serif": "이문대의 왕들? 물론 존경하고 있고말고~ \n그도 그럴 것이, 하나같이 칼데아에 길을 양보한 거잖아? \n사람이 됐어! 과연 임금님이야~ \n아~ 그런데…… 하나로 묶어 취급하지 말아 줄래? \n녀석들은 비참한 패배자. \n한편, 나는 확실하게 목적을 달성한, 승리자야……!" }, { "id": "2800200_0_B010", "serif": "차앗!" }, { "id": "2800200_0_B020", "serif": "타앗!" }, { "id": "2800200_0_B030", "serif": "하압!" }, { "id": "2800200_0_B040", "serif": "마안이여! 자, 각오해라!" }, { "id": "2800200_0_B050", "serif": "나의 이름은 헤파이스티온! \n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왕, 이스칸다르 제일의 심복일지니! \n자, 달려라───! ‘마천의 차륜(헤카틱 휠)’!!" }, { "id": "2800200_0_B080", "serif": "파도 소리가 들려……" }, { "id": "2800200_0_B090", "serif": "디오니소스여……!" }, { "id": "2800200_0_B100", "serif": "좋은걸. 전쟁의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 }, { "id": "2800200_0_B110", "serif": "어디 한 번 상대해 줄까." }, { "id": "2800200_0_B120", "serif": "정복왕에게 이 승리를 바치겠다!" }, { "id": "2800200_0_B130", "serif": "전사의 임무는 마쳤다. 만족스럽나?" }, { "id": "2800200_0_B140", "serif": "윽!" }, { "id": "2800200_0_B150", "serif": "크으으으윽……!" }, { "id": "2800200_0_B160", "serif": "미안하다……! 뒷일은 맡기마……!" }, { "id": "2800200_0_B170", "serif": "아아, 돌아가고 싶었어…… 그 전장으로……" }, { "id": "2800200_0_B180", "serif": "알겠다, 알겠어!" }, { "id": "2800200_0_B190", "serif": "맡겨둬!" }, { "id": "2800200_0_B200", "serif": "나쁘지 않군." }, { "id": "2800200_0_B210", "serif": "거짓된 이름을 여기에───!" }, { "id": "2800200_0_B220", "serif": "헤카테여, 인도하소서……" }, { "id": "2800200_0_B230", "serif": "좋은데 그래, 흥이 나기 시작했어!" }, { "id": "2800200_0_B2440", "serif": "발버둥 치지 마! ……짓밟는다!" }, { "id": "2800200_0_B250", "serif": "그래! 마력을 내놔!" }, { "id": "2800200_0_B410", "serif": "제우스!" }, { "id": "2800200_0_B420", "serif": "아엘로!" }, { "id": "2800200_0_B430", "serif": "나의 용이여, 오너라!" }, { "id": "2800200_0_B440", "serif": "움직이지 마……! 이걸로 끝이다!" }, { "id": "2800200_0_B480", "serif": "나의 마안이여!" }, { "id": "2800200_0_B490", "serif": "나에게 이름은 없다." }, { "id": "2800200_0_B500", "serif": "나의 이름은 헤파이스티온! ……이라고 해두지." }, { "id": "2800200_0_B510", "serif": "나의 왕과 오라버니에게, 이 싸움을 바치겠다───" }, { "id": "2800200_0_B520", "serif": "오라버니라면 더 잘 해냈겠지만 말이야." }, { "id": "2800200_0_B530", "serif": "자, 승리의 미주는 준비해 두었나?" }, { "id": "2800200_0_B540", "serif": "우앗!" }, { "id": "2800200_0_B550", "serif": "이, 정도쯤……!" }, { "id": "2800200_0_B560", "serif": "오라버니…… 저도……!" }, { "id": "2800200_0_B800", "serif": "아아, 위대한 정복왕이여……! \n이 한순간, 당신의 보물을 빌리겠다!\n유린해라! ‘마천의 차륜(헤카틱 휠)’!!" }, { "id": "2800200_0_B810", "serif": "나의 이름은 거짓, 나의 몸은 그림자…… \n그러나 이 허위를 긍지로 삼아 다시 한번 고삐를 쥐겠다───! \n쳐부수어라! ‘마천의 차륜(헤카틱 휠)’!!" }, { "id": "2800200_0_B840", "serif": "느려……! AAAALaLaLaLaLaie!!" }, { "id": "2800200_0_G010", "serif": "흐음, 이게 레벨 업? 오호라~? 이런 방법을 쓰는 건가……" }, { "id": "2800200_0_G020", "serif": "원래 나는 마술사로서 키워졌거든. \n이 모습에는 그럭저럭 애착이 있어. ……뭐어? 마술을 배우고 싶다고? \n……관둬, 관둬, 너에게는 안 맞아." }, { "id": "2800200_0_G030", "serif": "영기재림인가. 그리운걸…… \n아차…… 방금 말은 흘려 넘겨. 너에게는 말할 생각 없는 추억이야……" }, { "id": "2800200_0_G040", "serif": "이 갑옷은……? 그렇군. 내 영기의 밑바닥에는, 이것도 묻혀 있었나…… \n신을 섬기는 전사로서의 갑옷이지. \n결국 이것을 입고 싸운 적은 거의 없었지만……\n……그래. 이번 현계에는 너를 위해서 싸워주마!" }, { "id": "2800200_0_G050", "serif": "프리텐더로서의 영기가 완성됐나! \n이것은 생전의 나하고는 조금 달라…… \n하지만 그렇기에 느껴지는 충실감도 있어. \n……후훗, 이 자리로 이끌어 준 너에게는 보답해 주마! 각오는 해두라고?" }, { "id": "2800200_0_G110", "serif": "나쁘지 않은 감각이군. 더 내놔라!" }, { "id": "2800200_0_G120", "serif": "너, 정말로 잘도 갖다 바치는구나……?" }, { "id": "28002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 너 같은 녀석이 참 용케 살아남아 왔어. \n오늘은 기분이 좋아, 실컷 단련시켜 주지. \n군소리 말고 시뮬레이터까지 따라와, 꾸물대지 말고!" }, { "id": "2800200_0_H020", "serif": "호오~? 뭔가 축제를 하고 있는 모양이군…… 가보기로 할까!" }, { "id": "2800200_0_H030", "serif": "이러고 있는 것도 한가하군…… 얼른 가보자고!" }, { "id": "2800200_0_H040", "serif": "주종으로서 어떠냐고……? \n네가 제대로 된 지시를 내리고 있는 동안에는 물론 따르지.\n그렇지 않으면, 알아서 하겠다…… \n못마땅하다면 계약을 끊으면 그만이야." }, { "id": "2800200_0_H050", "serif": "마스터……. ……아아, 원래는 그렇게 불러야 하겠지만, 용서해다오…… \n아니? 네가 잘못한 건 없어. \n내가 시답잖은 의리를 챙기느라 그런 거고─── \n할 일은 확실하게 할 테니, 신경 쓰지 말아줘……" }, { "id": "2800200_0_H060", "serif": "이왕 사는 인생이라면 꿈이나 야망이 있는 편이 낫지! \n남이 들으면 웃음을 터트릴 수준으로. 그런 점에서 너는 나쁘지 않아. \n인리를 어쩌니 마니 말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n그것 말고는, 맛있는 술만 있으면 불만 없어……" }, { "id": "2800200_0_H070", "serif": "배신만은 용서하기 어려워. 벗에게 칼을 겨누는 자도…… \n땅끝까지 도망치더라도 디오니소스의 이름 아래, \n죽이지 않을 수가 없어……!" }, { "id": "2800200_0_H080", "serif": "성배에게 빌 소원은 당연히 있지. \n……나와 오라버니가 죽는 때를, 약간만 틀어놓아달라고 말이지. \n……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냐고? 아주 많지! \n그랬으면 우리는 왕을 위해서 죽을 수 있었으니까───" }, { "id": "2800200_0_H090", "serif": "뭐어~? 내가 알렉산더하고 닮았다고? 아아, 그럴 테지. \n헤파이스티온에는, ‘그 또한 이스칸다르니까’라는 전설이 있을 정도야. \n……뭐, 내 경우에는 또 사정이 다르지." }, { "id": "2800200_0_H100", "serif": "소환되었을 때에도 설명했지만, 나는 진짜 헤파이스티온이 아니야…… \n아마 이 클래스가 된 이유이기도 할 텐데, \n오라비의 이름을 빌리고 있었을 뿐인 가짜지. \n언젠가 설명할 기회도 있겠지만 말이다?" }, { "id": "2800200_0_H110", "serif": "슬슬 제대로 설명해 둘까…… 나는 이스칸다르의 대역인데 말이다. \n마술적인 대역이니까 성별은 문제가 아니었어…… \n헤파이스티온이라는 이름도 빌린 것이고. \n본래는 이름도 없는, 그 누구도 아닌 인간이야───" }, { "id": "2800200_0_H120", "serif": "──고백하마. 사실 나는 이전 소환 때의 기억이 있어…… \n다음 소환 때도 그럴 거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n결과적으로 다시 보게 된 일도 있지. \n……그래. 그 누구도 아닌 나이기에 가능했던 일도 있었던 모양이라고, \n나 자신을 조금이나마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었어…… \n너와, ‘심장이 없는 남자’하고 만나서 말이지……" }, { "id": "2800200_0_H130", "serif": "……좋아, 네 각오는 봤다! 그렇다면 따라와라! \n너와 함께라면, 그 배신자들을 쥐어패는 것도 재미있겠어!" }, { "id": "2800200_0_H170", "serif": "이스칸다르, 님……! ……미안하다. \n나와 정복왕을 마주치지 않게 해다오. ……왜냐고? \n……‘볼 낯이 없다’라는 이유도 있는 거라고. \n설령 상대방이 전혀 신경 쓰지 않더라도…… 그래도…… 언젠가는───" }, { "id": "2800200_0_H180", "serif": "설마 싶기는 했었지만, 그 괴팍한 로드도 있을 줄이야. \n여전히 낯짝 한 번 칙칙하기는…… 조심하라구. \n결국 저런 녀석이 가장 격하게 세계를 어지럽히는 법이니 말이다." }, { "id": "2800200_0_H190", "serif": "그레이라…… 저 소녀도 칼데아에 와 있을 줄이야. \n……그렇다면 조금 단련시켜 줘야겠지! \n전부터 저 소녀는 좋은 전사가 될 거라고 생각했었어……!" }, { "id": "2800200_0_H200", "serif": "현대마술과의 차기 후계자~?! \n어이, 이봐, 칼데아에 모여도 너무 많이 모였잖아…… \n혹시 그 관위 인형사까지 있다는 소리는 안 하겠지……?" }, { "id": "2800200_0_H210", "serif": "설마…… 그 뭐냐, 이 시절의 정복왕하고 만날 수 있을 줄은……. \n……아니 잠깐, 알렉산더!! 일단 제우스의 가호는 그 정도만 써둬……!!" }, { "id": "2800200_0_H220", "serif": "과연…… 다른 프리텐더란, 저런 식인가……" }, { "id": "2800200_0_H240", "serif": "에미야라니, 들은 적이 있는 이름이군? \n나하고는 사정이 다르지만, 너도 ‘페이커’라고 불린 적이 있었나?" }, { "id": "2800200_0_H250", "serif": "알비온……? 네가 그 알비온이라고?! \n어떻게 되어야 내가 답파했던 그 대미궁이, 요정기사가 되는 거지?! \n……아니, 과연. 그렇군, 그런 일도 있을 수 있나……" }, { "id": "2800200_0_H260", "serif": "───그런가. 당신이 다 빈치……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n……하지만, 그래…… \n부디 운명이 허락하는 한, 당신은 건강히 지내길 바라지───" }, { "id": "2800200_0_S010", "serif":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 나의 이름은 헤파이스티온…… \n이봐! 어떻게 된 거야! 왜 내가 기억하고 있는데! 너는…… \n아아, 그렇군. 그렇게 된 건가. \n별것 아냐, 조금 특이한 클래스의 영향이라고 생각해다오. \n나는 헤파이스티온, 의 가짜 같은 존재라서 말이지. \n클래스는 프리텐더…… \n하지만 너만 상관없으면 페이커라고 해줬으면 한다." }, { "id": "2800300_0_B010", "serif": "ええいっ!" }, { "id": "2800300_0_B020", "serif": "そーぅれ!" }, { "id": "2800300_0_B030", "serif": "踊るように!" }, { "id": "2800300_0_B040", "serif": "夢見るように片付けよう!" }, { "id": "2800300_0_B050", "serif": "遠い楽園。開かれた希望。薫る一片ひとひらを送りましょう───。彼方でも確かにそこにあると……! 兆しを抱いだいて歩みなさい! 『彼方に手まねく理想郷』ウィンズ・オブ・アヴァロン!" }, { "id": "2800300_0_B080", "serif": "お返しをしなくてはね?" }, { "id": "2800300_0_B090", "serif": "うふふっ! そう来たか……!" }, { "id": "2800300_0_B100", "serif": "さあ! 見せてもらおうか!" }, { "id": "2800300_0_B110", "serif": "レクリエーションだね? 分かるとも!" }, { "id": "2800300_0_B120", "serif": "ふふっ! ご苦労様!" }, { "id": "2800300_0_B130", "serif": "さて……次はどこに向かうんだい?" }, { "id": "2800300_0_B140", "serif": "むぅっ……" }, { "id": "2800300_0_B150", "serif": "これは、痛いなぁ……っ!" }, { "id": "2800300_0_B160", "serif": "退散、退散!" }, { "id": "2800300_0_B170", "serif": "おやおや。これはいけない……" }, { "id": "2800300_0_B180", "serif": "いいとも!" }, { "id": "2800300_0_B190", "serif": "そうかい?" }, { "id": "2800300_0_B200", "serif": "ふぅん……?" }, { "id": "2800300_0_B210", "serif": "少しだけね───?" }, { "id": "2800300_0_B220", "serif": "見せてあげるよ!" }, { "id": "2800300_0_B230", "serif": "手を伸ばしてごらん───?" }, { "id": "2800300_0_B250", "serif": "感じるといいさ!" }, { "id": "2800300_0_B410", "serif": "どうだい?" }, { "id": "2800300_0_B420", "serif": "意外と身軽なのさっ!" }, { "id": "2800300_0_B430", "serif": "よい、しょっと!" }, { "id": "2800300_0_B440", "serif": "花の魔術師、だからね?" }, { "id": "2800300_0_B480", "serif": "ん? 間違えたかな……?" }, { "id": "2800300_0_B490", "serif": "仕方ないなぁ! 君たちは!" }, { "id": "2800300_0_B500", "serif": "期待はしないでくれると嬉しいな!" }, { "id": "2800300_0_B800", "serif": "例えどれだけ遠くとも、私の向こうに楽園はある……! 芳かんばしき風の一脈を此処に───。行方を感じて目を開けて! 『彼方に手まねく理想郷』ウィンズ・オブ・アヴァロン!" }, { "id": "2800300_0_B810", "serif": "やあやあ! アヴァロンの風、体験ツアーへの参加、誠にありがとうー! 目覚めを忘れてしまわない程度に、しっかり覚えていって欲しい……。───私の顔ばかり見ていていいのかい?" }, { "id": "2800300_0_B910", "serif": "たまにはこうしてみようか……" }, { "id": "2800300_0_B920", "serif": "しょうがない……自分でも踊ろうか!" }, { "id": "2800300_0_G010", "serif": "うん、新鮮だね。悪くない……" }, { "id": "2800300_0_G040", "serif": "どうれ……。ここまで来たら、もう少し特別感があるものになっておこうか! いつだって今までの姿に戻れるんだしね? ……で? どうだい、感想は? 『お姫様っぽい』……? へえ~? 意識してなかったけど、キミにはそう見えるのか……" }, { "id": "2800300_0_G050", "serif": "ボクはただ楽園から来た女……マーリンお兄ちゃんの妹なワケだけどぉ……。どうだろう? この際、キミの妹でもあるということにしてもいいんじゃないかな……? ……ほぅら? 夢の中なら、べつに妹であっても不思議ではないワケだしぃ……。マーリン案件なら、虚構夢とか真実現実とか些細な違いだからさ? ……うんうん、そうしよう! ……と、いうワケで、マーリンの妹兼、キミの妹、レディ・アヴァロン! これからより一層親密な関係で、キミたちの旅路を見守り続けるからね? よろしく頼むよ? お兄ちゃん?" }, { "id": "2800300_0_G110", "serif": "私なんかにかまけていていいのかい? ……ふふふ! 嬉しくはあるけどね?" }, { "id": "2800300_0_G120", "serif": "成、長……。久しく忘れていた味だよ……!" }, { "id": "2800300_0_G5050", "serif": "ボクはただ楽園から来た女……マーリンお兄ちゃんの妹なワケだけどぉ……。どうだろう? この際、キミの妹でもあるということにしてもいいんじゃないかな……? ……ほぅら? 夢の中なら、べつに妹であっても不思議ではないワケだしぃ……。マーリン案件なら、虚構夢とか真実現実とか些細な違いだからさ? ……うんうん、そうしよう! ……と、いうワケで、マーリンの妹兼、キミの妹、レディ・アヴァロン! これからより一層親密な関係で、キミたちの旅路を見守り続けるからね? よろしく頼むよ? お姉ちゃん?" }, { "id": "2800300_0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それは、人の輪が続いた証。私とは関係がないものだけれど……それが喜ばしいものであることは知っているよ" }, { "id": "2800300_0_H020", "serif": "外が随分賑やかじゃないか! これを見逃す手は無いよね? ……可愛い男の子が沢山いるイベントだといいなあ……!" }, { "id": "2800300_0_H030", "serif": "そろそろ、次の出撃の時間かな? ……うっふふふ! 一体、どんな面白いものが待ち受けているんだろうね?" }, { "id": "2800300_0_H040", "serif": "王に仕えていた者として、主従関係に於ける大切なことを教えよう……。大事なのは気持ちだ! 恰好なんて、大した問題ではないよ。……だから! 私が水着を着ていても、べつに、ふざけているワケじゃないってことさ! ……わかるね?" }, { "id": "2800300_0_H050", "serif": "私が此処にいるのは……涼を取ろうとした結果、たまたま縁ができてしまっただけのことさ……。深い意味を考える必要なんて無い! 気楽にやろう! 気楽に!" }, { "id": "28003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 もちろん、人間の世界さ! どれだけ醜いものでも、それが全てじゃないだろうからね……。あとは……ふぅむ。……ところで、ここって可愛い男の子が多すぎる気がしないかい……?" }, { "id": "28003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なんて、特にないけど……。退屈な旅は、少し嫌だね?" }, { "id": "2800300_0_H080", "serif": "ここには、聖杯がたくさんあるみたいだね。驚きはしないよ? 程度の差はあれ、元々そういうものなのさ───" }, { "id": "2800300_0_H090", "serif": "焦ることは無いさ! キミたちはキミたちらしく歩いていけばいい……。私は勝手に、旅路ソレを見守っているだけだからね?" }, { "id": "2800300_0_H100", "serif": "『前から質問したかったことがある』? ……いいとも! 遠慮なく聞いてくれたまえよ? ……ふむふむ。私が、マーリンに、似て……? ……そうさ! 似ていて当然! だって私は、マーリンお兄ちゃんの妹なんだからね!!" }, { "id": "2800300_0_H110", "serif": "ん? 私のクラス……? そうだね! 不思議だね! 『役を羽織る者プリテンダー』ってなんだろうね? ……いやあ、実のところ、心当たりもなくはないんだ……。いいかい? なんと……私は夢魔の類たぐいでもあるのさ! それなのに人間のようなフリをしている……。だからだろうね、きっと! 納得したかな?! 納得してくれたよね!? キミとマー───ごほんっ! レディ・アヴァロンとの秘密だよ? ……うふふっ! あんまりツッコミすぎてはいけないぞぅ? 私は泡となって、パンッと弾けて消えてしまうかもだ───" }, { "id": "2800300_0_H120", "serif": "もともと私は、自分のことを人間社会に於ける異物だと思っていたからね……。 こんな状況では、更に他人事のようになってしまって当然だろう? ……だからこそ、余計に気楽に! 遠慮なくキミたちの道行きを見ていられるというものさ!" }, { "id": "2800300_0_H130", "serif": "ふぅーむ……。此処にいるボクは、正まさにテーマパークにひと夏だけ遊びに来た、期間限定の客人のようなものだと思っていたけど…………キミたちに興味が湧いてきてしまったよ! キミたちが歩む旅を、もっと見ていたいと思ってしまう程度にはね……? こうなってしまっては仕方がない! もう少し付き合っていくことにしよう! ───これからも退屈させないでおくれよ? マイロード?" }, { "id": "2800300_0_H170", "serif": "彼かい? お互いに同じ目で見合っているからねぇ……。不干渉と決めたら、永遠に避け続けられる───。とりあえずの事だけど、つまりはそういう……。……あー。えーっと、違うな! ……そう! お兄ちゃんも私も、照れ屋だからなかなか会わないって話さ" }, { "id": "2800300_0_H180", "serif": "げっ?! あれってアーs───あ。いや! ううん? 全然知らない! 知ーらないっ! ……あ。こっち来る。逃ーげろーーーっ!!" }, { "id": "2800300_0_H190", "serif": "あれがこちらの円卓かぁ……。面白そうだなぁ……! ……うふふふふ! なーんだか色んな方面に怒られそうだから、あまりちょっかいはかけられないかもしれないけど……" }, { "id": "2800300_0_H200", "serif": "あれが……こちらの、最後のペンドラゴンか───。……ん? 『関係者か?』って? ……いやいや。楽園の出身者、マーリンお兄ちゃんの妹という点では関係があるかもしれないが、それだけさ───。私個人は……。おそらく、世界で最も彼女とは無関係な存在と言ってもいいだろうね? そのあたりはちゃんと弁えているよ" }, { "id": "2800300_0_S010", "serif": "やあ。私はレディ・アヴァロン。もちろん真実の名前だとも。楽園のほうから来た、ただの花の魔術師さ。せっかくの機会だから、キミたちの旅路を少しだけ見守らせてもらおうかな。これからどうかよろしく、マスター" }, { "id": "2800300_1_B010", "serif": "遊覧飛行っていうのかい?" }, { "id": "2800300_1_B020", "serif": "ウイング・マーリン・アターック!" }, { "id": "2800300_1_B030", "serif": "咲かせてあげるよ!" }, { "id": "2800300_1_B040", "serif": "夏だから特別だよ?" }, { "id": "2800300_1_B050", "serif": "遠い楽園。開かれた希望。薫る一片ひとひらを送りましょう───。彼方でも確かにそこにあると……! 兆しを抱いだいて歩みなさい! 『彼方に手まねく理想郷』ウィンズ・オブ・アヴァロン!" }, { "id": "2800300_1_B080", "serif": "キミも一緒に休むかい?" }, { "id": "2800300_1_B090", "serif": "いやぁ~! 暑い暑い!" }, { "id": "2800300_1_B100", "serif": "さあ! 見せてもらおうか!" }, { "id": "2800300_1_B110", "serif": "レクリエーションだね? 分かるとも!" }, { "id": "2800300_1_B120", "serif": "ふふっ! ご苦労様!" }, { "id": "2800300_1_B130", "serif": "さて……次はどこに向かうんだい?" }, { "id": "2800300_1_B140", "serif": "むぅっ……" }, { "id": "2800300_1_B150", "serif": "これは、痛いなぁ……っ!" }, { "id": "2800300_1_B160", "serif": "退散、退散!" }, { "id": "2800300_1_B170", "serif": "おやおや。これはいけない……" }, { "id": "2800300_1_B180", "serif": "いいとも!" }, { "id": "2800300_1_B190", "serif": "そうかい?" }, { "id": "2800300_1_B200", "serif": "ふぅん……?" }, { "id": "2800300_1_B210", "serif": "少しだけね───?" }, { "id": "2800300_1_B220", "serif": "見せてあげるよ!" }, { "id": "2800300_1_B230", "serif": "手を伸ばしてごらん───?" }, { "id": "2800300_1_B250", "serif": "感じるといいさ!" }, { "id": "2800300_1_B410", "serif": "お転婆でしつれ~い♪" }, { "id": "2800300_1_B420", "serif": "気を付けなよ~?" }, { "id": "2800300_1_B430", "serif": "活きがいいパラソルだ!" }, { "id": "2800300_1_B440", "serif": "ガラではないんだけどね……っ!" }, { "id": "2800300_1_B480", "serif": "いい風だと思うよ?" }, { "id": "2800300_1_B490", "serif": "動いていこうか!" }, { "id": "2800300_1_B500", "serif": "期待はしないでくれると嬉しいな!" }, { "id": "2800300_1_B800", "serif": "例えどれだけ遠くとも、私の向こうに楽園はある……! 芳かんばしき風の一脈を此処に───。行方を感じて目を開けて! 『彼方に手まねく理想郷』ウィンズ・オブ・アヴァロン!" }, { "id": "2800300_1_B810", "serif": "やあやあ! アヴァロンの風、体験ツアーへの参加、誠にありがとうー! 目覚めを忘れてしまわない程度に、しっかり覚えていって欲しい……。───私の顔ばかり見ていていいのかい?" }, { "id": "2800300_1_B840", "serif": "う~む……。なんとかカリバーっ!" }, { "id": "2800300_1_B910", "serif": "キミ用のベッドメリーだ!" }, { "id": "2800300_1_G010", "serif": "うん、新鮮だね。悪くない……" }, { "id": "2800300_1_G020", "serif": "霊基再臨は面白いシステムだね! バンバン変わっていきたいけれど……今回はこのままだ! 時と所と場合TPOを考えれば、やっぱりこの恰好が今の私のメインだろう? できるだけ引っ張って、アピールしておかないとね!" }, { "id": "2800300_1_G030", "serif": "よし……そろそろ着替えるとしようか! これがこの避暑地に来た私のスタイルさ! どうだい? 涼し気だろう?" }, { "id": "2800300_1_G110", "serif": "私なんかにかまけていていいのかい? ……ふふふ! 嬉しくはあるけどね?" }, { "id": "2800300_1_G120", "serif": "成、長……。久しく忘れていた味だよ……!" }, { "id": "2800300_1_G130", "serif": "これは……サンオイルというものだね? わかるとも! ……さ、塗ってくれるかい?" }, { "id": "2800300_1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それは、人の輪が続いた証。私とは関係がないものだけれど……それが喜ばしいものであることは知っているよ" }, { "id": "2800300_1_H020", "serif": "外が随分賑やかじゃないか! これを見逃す手は無いよね? ……可愛い男の子が沢山いるイベントだといいなあ……!" }, { "id": "2800300_1_H030", "serif": "そろそろ、次の出撃の時間かな? ……うっふふふ! 一体、どんな面白いものが待ち受けているんだろうね?" }, { "id": "2800300_1_H040", "serif": "王に仕えていた者として、主従関係に於ける大切なことを教えよう……。大事なのは気持ちだ! 恰好なんて、大した問題ではないよ。……だから! 私が水着を着ていても、べつに、ふざけているワケじゃないってことさ! ……わかるね?" }, { "id": "2800300_1_H050", "serif": "私が此処にいるのは……涼を取ろうとした結果、たまたま縁ができてしまっただけのことさ……。深い意味を考える必要なんて無い! 気楽にやろう! 気楽に!" }, { "id": "2800300_1_H060", "serif": "好きなもの? もちろん、人間の世界さ! どれだけ醜いものでも、それが全てじゃないだろうからね……。あとは……ふぅむ。……ところで、ここって可愛い男の子が多すぎる気がしないかい……?" }, { "id": "2800300_1_H070", "serif": "嫌いなものなんて、特にないけど……。退屈な旅は、少し嫌だね?" }, { "id": "2800300_1_H080", "serif": "ここには、聖杯がたくさんあるみたいだね。驚きはしないよ? 程度の差はあれ、元々そういうものなのさ───" }, { "id": "2800300_1_H090", "serif": "焦ることは無いさ! キミたちはキミたちらしく歩いていけばいい……。私は勝手に、旅路ソレを見守っているだけだからね?" }, { "id": "2800300_1_H100", "serif": "『前から質問したかったことがある』? ……いいとも! 遠慮なく聞いてくれたまえよ? ……ふむふむ。私が、マーリンに、似て……? ……そうさ! 似ていて当然! だって私は、マーリンお兄ちゃんの妹なんだからね!!" }, { "id": "2800300_1_H110", "serif": "ん? 私のクラス……? そうだね! 不思議だね! 『役を羽織る者プリテンダー』ってなんだろうね? ……いやあ、実のところ、心当たりもなくはないんだ……。いいかい? なんと……私は夢魔の類たぐいでもあるのさ! それなのに人間のようなフリをしている……。だからだろうね、きっと! 納得したかな?! 納得してくれたよね!? キミとマー───ごほんっ! レディ・アヴァロンとの秘密だよ? ……うふふっ! あんまりツッコミすぎてはいけないぞぅ? 私は泡となって、パンッと弾けて消えてしまうかもだ───" }, { "id": "2800300_1_H120", "serif": "もともと私は、自分のことを人間社会に於ける異物だと思っていたからね……。 こんな状況では、更に他人事のようになってしまって当然だろう? ……だからこそ、余計に気楽に! 遠慮なくキミたちの道行きを見ていられるというものさ!" }, { "id": "2800300_1_H130", "serif": "ふぅーむ……。此処にいるボクは、正まさにテーマパークにひと夏だけ遊びに来た、期間限定の客人のようなものだと思っていたけど…………キミたちに興味が湧いてきてしまったよ! キミたちが歩む旅を、もっと見ていたいと思ってしまう程度にはね……? こうなってしまっては仕方がない! もう少し付き合っていくことにしよう! ───これからも退屈させないでおくれよ? マイロード?" }, { "id": "2800300_1_H170", "serif": "彼かい? お互いに同じ目で見合っているからねぇ……。不干渉と決めたら、永遠に避け続けられる───。とりあえずの事だけど、つまりはそういう……。……あー。えーっと、違うな! ……そう! お兄ちゃんも私も、照れ屋だからなかなか会わないって話さ" }, { "id": "2800300_1_H180", "serif": "げっ?! あれってアーs───あ。いや! ううん? 全然知らない! 知ーらないっ! ……あ。こっち来る。逃ーげろーーーっ!!" }, { "id": "2800300_1_H190", "serif": "あれがこちらの円卓かぁ……。面白そうだなぁ……! ……うふふふふ! なーんだか色んな方面に怒られそうだから、あまりちょっかいはかけられないかもしれないけど……" }, { "id": "2800300_1_H200", "serif": "あれが……こちらの、最後のペンドラゴンか───。……ん? 『関係者か?』って? ……いやいや。楽園の出身者、マーリンお兄ちゃんの妹という点では関係があるかもしれないが、それだけさ───。私個人は……。おそらく、世界で最も彼女とは無関係な存在と言ってもいいだろうね? そのあたりはちゃんと弁えているよ" }, { "id": "2800400_0_B010", "serif": "てやー!" }, { "id": "2800400_0_B020", "serif": "とりゃりゃ!" }, { "id": "2800400_0_B030", "serif": "巻きつくわ!" }, { "id": "2800400_0_B040", "serif": "史進くん、ぶっころちよ!" }, { "id": "2800400_0_B050", "serif": "たじゅーじげんくっせつげんしょうを引き起こすわ! これこそ、バビューン不倒の『九大青竜姫・流星天!ジウロンエリチャン・しゅーてぃんぐすたー!』───梁山泊バンザーイ、だわ!!" }, { "id": "2800400_0_B080", "serif": "わーい!" }, { "id": "2800400_0_B090", "serif": "風に乗って、どこまでも!" }, { "id": "2800400_0_B100", "serif": "九紋竜エリザの伝説がここに始まるわ! えい、えい、おー!" }, { "id": "2800400_0_B110", "serif": "あたちの前に立ちはだかるなんて、いい度胸ね! ぶっころちてやるわ!" }, { "id": "2800400_0_B120", "serif": "勝ったわ!! 梁山泊の力、思いちったか! これに懲りたら、弱い者いじめはやめなさい!" }, { "id": "2800400_0_B130", "serif": "梁山泊大勝利! 友情こそが、勝利の秘訣なのよ。ブイ!" }, { "id": "2800400_0_B140", "serif": "痛くないわ!" }, { "id": "2800400_0_B150", "serif": "ひっどーーーい!" }, { "id": "2800400_0_B160", "serif": "九紋竜はおねむだわ……ちょっと、おやちゅみ……" }, { "id": "2800400_0_B170", "serif": "みなごろち……すやすや……" }, { "id": "2800400_0_B180", "serif": "うん" }, { "id": "2800400_0_B190", "serif": "あたち" }, { "id": "2800400_0_B200", "serif": "やるわ!" }, { "id": "2800400_0_B210", "serif": "バッビューンってやっちゃうわ!" }, { "id": "2800400_0_B220", "serif": "ドッコーンってぶっ飛ばすわ!" }, { "id": "2800400_0_B230", "serif": "ガッキーンってボコボコにするわ!" }, { "id": "2800400_0_B2440", "serif": "連打ってとってもスカッとするわ!" }, { "id": "2800400_0_B250", "serif": "みなごろちね" }, { "id": "2800400_0_B410", "serif": "イー、アル、サン、スー!" }, { "id": "2800400_0_B420", "serif": "五ー、リュー、チー、パー!" }, { "id": "2800400_0_B430", "serif": "いっせーの、せっ!" }, { "id": "2800400_0_B440", "serif": "いっくぞー! あーたたたたたたたた!!" }, { "id": "2800400_0_B480", "serif": "あたち、竜になるわ!" }, { "id": "2800400_0_B490", "serif": "せーの……あいたっ!? うにゃ~……" }, { "id": "2800400_0_B500", "serif": "フッフッフーン! 梁山泊は天微星を冠するあたちこそが九紋竜エリザ! ガーッとやっつけてやるわよ!" }, { "id": "2800400_0_B510", "serif": "ころちに来たわ! 大人しく死体になりなちゃい!" }, { "id": "2800400_0_B520", "serif": "勝ったわ勝ったわ! やっぱり、あたちと史進くんは最強なのよ!" }, { "id": "2800400_0_B530", "serif": "どう? 九紋竜エリザ、強いでしょ~? えっへん!" }, { "id": "2800400_0_B540", "serif": "べーっだ!" }, { "id": "2800400_0_B550", "serif": "うわーん! これやだーっ!" }, { "id": "2800400_0_B560", "serif": "もう!帰るぅ!" }, { "id": "2800400_0_B570", "serif": "てったい!てったーーーい!!" }, { "id": "2800400_0_B800", "serif": "水の源、畔の好漢、四神青龍背中に炸裂! 『九大青竜姫・流星天!ジウロンエリチャン・しゅーてぃんぐすたー!』" }, { "id": "2800400_0_B810", "serif": "むむむ! こうなったらあたち、本気出すわ! 梁山泊のぶっころちパワー全開! 『九大青竜姫・流星天!ジウロンエリチャン・しゅーてぃんぐすたー!』───わーいわーい! 勝った勝ったー!" }, { "id": "2800400_0_B840", "serif": "ムギャー! ガジガジガジガジ!" }, { "id": "2800400_0_G010", "serif": "レベルアップね? 素敵だわ!" }, { "id": "2800400_0_G020", "serif": "ぜんっっぜん! 羨ましくないわ!" }, { "id": "2800400_0_G030", "serif": "なしよ! 英雄とは、不変なんだわ! 他のみんなが着替えられるのは、羨ましくなんてないわ!" }, { "id": "2800400_0_G040", "serif": "この次は、なにかスペシャルな事が起きるみたい! もっともーっとレベルアップさせてね?" }, { "id": "2800400_0_G050", "serif": "というわけで、これまでもこれからも、あたちはお兄ちゃんと一緒にいるわ! 梁山泊は永遠なのよ? この九紋竜エリザとマスターなら、どこまでも駆けていけるわ!!" }, { "id": "2800400_0_G110", "serif": "レベルアップ……! まだまだ強くなれるのね!" }, { "id": "2800400_0_G120", "serif": "ギュインギュインギュイーーン!" }, { "id": "2800400_0_G5050", "serif": "というわけで、これまでもこれからも、あたちはお姉ちゃんと一緒にいるわ! 梁山泊は永遠なのよ? この九紋竜エリザとマスターなら、どこまでも駆けていけるわ!!" }, { "id": "2800400_0_H010", "serif": "素敵!おにいちゃんのお誕生日だなんて!お祝いね!ケーキとか、爆竹とか、用意しなきゃいけないものがいっぱいよ!大丈夫、梁山泊のみんなで頑張って集めてくるわ!じゃーねー!" }, { "id": "2800400_0_H020", "serif": "お祭りよ!一緒に遊びましょうね、おにいちゃん!" }, { "id": "2800400_0_H030", "serif": "も~お兄ちゃん! お外に出なさ~い!" }, { "id": "2800400_0_H040", "serif": "しゅじゅー? ん~、エリザ分かんないわ! でも、あたちは九紋竜エリザだから、とっても強くて偉いのよ! 多分!" }, { "id": "2800400_0_H050", "serif": "お兄ちゃん? うん、大好き! だって、いーっぱい遊んでくれるから! 梁山泊の宋江様みたいね!" }, { "id": "2800400_0_H060", "serif": "好きなこと? うーん、宴会でしょ? 戦うことでしょ? 悪いやつをぶっころ──やっつけることでしょ? 以上ね! あたちを優等生と呼んでくれていいわ!" }, { "id": "2800400_0_H070", "serif": "嫌いなこと? うーん……悪いやつでしょ? 悪いやつがのさばる事でしょ? 悪いやつが、弱い者いじめをしている時も嫌い! みなごろちね!" }, { "id": "2800400_0_H080", "serif": "聖杯へのお願い? もっちろん梁山泊再結成!" }, { "id": "2800400_0_H090", "serif": "どうちたのかしら? マスター" }, { "id": "2800400_0_H100", "serif": "何かご用なのね。マスター? どーんと任せて!" }, { "id": "2800400_0_H110", "serif": "ねえねえ、何かないのかしら。この九紋竜エリザなら、何でもかんでもぶっころちて解決してあげるわよ!" }, { "id": "2800400_0_H120", "serif": "お兄ちゃんお兄ちゃん、遊ぼう遊ぼう遊ぼー! 梁山泊ごっこね! あなたは宋江! さあ、宋江様、ご命令を~! エヘヘヘヘ!" }, { "id": "2800400_0_H130", "serif": "ねえマスター、聞いたのだけど、マスターとサーヴァントはいつかお別れするって、ホント? ……そうなんだ。でもね、かなちくはないわ。梁山泊が永遠のように、あたちとマスターも永遠なのよ。離れても、お別れしても、あたちとマスターの絆は永遠なのよ。……うっ、だから、全然、寂しく、ないわ!!" }, { "id": "2800400_0_H1600", "serif": "しゅりょー! 梁山泊ごっこをしたいわ! ……じゃなくて、梁山泊をしたいわ! さあ、しゅりょー、ご命令を! えへへへっ" }, { "id": "2800400_0_H1640", "serif": "このきゅーせつこん? うん、実はこれが史進くん! 真の九紋龍史進なんだよ! みんなには、内緒にしてね?" }, { "id": "2800400_0_H170", "serif": "燕青! えんせーー!! あたちよあたち! 覚えてる? 覚えてない? もう、しょうがないわね! 天微星、九紋竜エリザよ! これで覚えたわね? また、梁山泊、始まるのよ! 燕青も張り切って頑張ろうね!" }, { "id": "2800400_0_H180", "serif": "呼延灼だー! ……あれ? 呼延灼ってそんなだったっけ? まあいっか! あたち、九紋竜エリザ! 天の星に誘われた者同士、頑張るわよ! ……え? それなら褒めてほしい? うーん……よしよし、いい子いい子。これでいいの? いいんだ……" }, { "id": "2800400_0_H1800", "serif": "しゅりょー、ハロウィンはどうだった? あたちはいろいろあったけど、とっても楽しかったわ! カルデア梁山泊も、いちからでなおしね! 呼延灼や燕青、ブーディカたちといっしょに、がんばるわ!" }, { "id": "2800400_0_H190", "serif": "けーかだわ!! その傍若無人っぷり、まさに梁山泊に相応ちいわね! 百九席目が空いてるから大歓迎よ! あ、でも、酒屋でお酒を飲むのだけはやめた方がいいと思うわ。よく分かんないけど、お酒ってだいたい痺れ薬が入っているのだもの!" }, { "id": "2800400_0_H200", "serif": "カーミラ! あなたが大人になったあたちね! あたちの名は九紋竜エリザよ! ……? どうして悲鳴上げたの? どうして慌ててお薬探してるの? 胃のお薬? お腹痛いの? 痛い? すとれす? 大人って大変ねぇ" }, { "id": "2800400_0_H2020", "serif": "お祭りよ! 一緒に遊びたいわ、しゅりょー!" }, { "id": "2800400_0_H210", "serif": "あなたがエリザベート・バートリーね! あたちは九紋竜エリザ! だから、エリザベート・バートリーとは一味違うのよ! …え? 一味違うくらいならいくらでもいる? あたち……たくさんいるの? どうしてたくさんいるの? ……分からない? う~ん……つまり、エリザの可能性は無限大ということね! 分かってしまったわ!" }, { "id": "2800400_0_H220", "serif": "あなたたちもエリザベート・バートリーなのね! ……え? 『これは予想外だった』? 『このアプローチは考えていなかった』? う~ん、なんだか分からないけど、びっくりしてくれたなら嬉しいわ!" }, { "id": "2800400_0_H230", "serif": "あなたもエリザベート・バートリーなのね! でも、他のエリザと何か違うような……う~ん……あっ! (叩く音)硬いわ! とっっても硬いわ!! これが『あいあんぼでー』ってやつね!?" }, { "id": "2800400_0_H240", "serif": "メカエリチャン、なのね? 大変だわ!! 色がついてないわ! お化粧しなきゃダメよ! 高貴なる女王のたしなみというやつみたいよ、よく分かんないけど! ……え? 必要ない? これで完璧? そっかぁ、完璧なのね。よかったわ!" }, { "id": "2800400_0_H3300", "serif": "しゅりょー? うん、大好き! だって、いっぱい遊んでくれるから! 梁山泊の、宋江様みたいね!" }, { "id": "2800400_0_H5010", "serif": "素敵!おねえちゃんのお誕生日だなんて!お祝いね!ケーキとか、爆竹とか、用意しなきゃいけないものがいっぱいよ!大丈夫、梁山泊のみんなで頑張って集めてくるわ!じゃーねー!" }, { "id": "2800400_0_H5020", "serif": "お祭りよ! 一緒に遊びましょうね、お姉ちゃん!" }, { "id": "2800400_0_H5030", "serif": "も~お姉ちゃん! お外に出なさ~い!" }, { "id": "2800400_0_H5050", "serif": "お姉ちゃん? うん、大好き! だって、いーっぱい遊んでくれるから! 梁山泊の宋江様みたいね!" }, { "id": "2800400_0_H5120", "serif": "お姉ちゃんお姉ちゃん、遊ぼう遊ぼう遊ぼー! 梁山泊ごっこね! あなたは宋江! さあ、宋江様、ご命令を~! エヘヘヘヘ!" }, { "id": "2800400_0_N010", "serif": "梁山泊にようこそ! だわ! 梁山泊に、好漢を配置したいの? お任せあれ、だわ!" }, { "id": "2800400_0_N020", "serif": "いらっしゃいませ! なのよ! 梁山泊を作りたいのね? もっちろん、大歓迎だわ! ご命令を、しゅりょー!" }, { "id": "2800400_0_N040", "serif": "イン、いん……お知ちらせ、読むといいのだわ! あたちは読めないので、代わりに読んでほしいわ!" }, { "id": "2800400_0_N050", "serif": "いんふぉめーしょん……いむふめーほん……ふぃふぃふぃふーふん……うーん。異国の言葉は、むずかしいのだわ" }, { "id": "2800400_0_N060", "serif": "うう……とうとうチェイテ梁山泊も店じまいだわ。でも安心して、しゅりょー! カルデア梁山泊を開くから、また遊びに来てね! 来てくれないと───泣くし、あばれるわ" }, { "id": "2800400_0_N070", "serif": "梁山泊もおちまいなのだわ! だから、このお酒も解禁だわ……! でも、ブーディカに怒られるから、オレンジジュースにするわ。オレンジジュースでもたのちい気分になるから、問題ないのよね♪" }, { "id": "2800400_0_S010", "serif": "えっと……いいの、かな? ……うん!改めて梁山泊がひとり、九紋竜エリザ!よろちくお願いするわね!マスターとあたちに逆らう悪は、基本的にみなごろちにするわ!おーよーてきには……はんごろちにするわ!" }, { "id": "2800400_0_S020", "serif": "んーと、九紋竜エリザ!クラスは……プリテンダー?よろちくお願いします!目指せ、梁山泊! です!逆らう悪は、みなごろちだわ!" }, { "id": "300100_0_B010", "serif": "쉭." }, { "id": "300100_0_B020", "serif": "훗." }, { "id": "300100_0_B030", "serif": "자!" }, { "id": "300100_0_B040", "serif": "읏샤!" }, { "id": "300100_0_B050", "serif": "그 심장 받아가겠다─── 게이 볼그!" }, { "id": "300100_0_B060", "serif": "미안하지만 끝이야. \n이 일격을 이별 선물로 주마─── 게이 볼그!" }, { "id": "300100_0_B080", "serif": "그럼 어디, 몰아붙여 볼까……!" }, { "id": "300100_0_B090", "serif": "붉은 가시는 가시나무 같은 거거든." }, { "id": "300100_0_B100", "serif": "여어, 덤비라고." }, { "id": "300100_0_B110", "serif": "조금은 즐길 수 있겠는데." }, { "id": "300100_0_B120", "serif": "뭐야, 시시하게." }, { "id": "300100_0_B130", "serif": "앙? 뭐야, 그게 다야?" }, { "id": "300100_0_B140", "serif": "칫!" }, { "id": "300100_0_B150", "serif": "아프잖아……!" }, { "id": "300100_0_B160", "serif": "실수했…… 군……" }, { "id": "300100_0_B170", "serif": "미안, 잠깐 타임." }, { "id": "300100_0_B180", "serif": "그래." }, { "id": "300100_0_B190", "serif": "간다." }, { "id": "300100_0_B200", "serif": "맡기라고!" }, { "id": "300100_0_B210", "serif": "저주의 붉은 창을 바라시나?" }, { "id": "300100_0_G010", "serif": "몸의 움직임이 좋아졌는데. 좋아, 좋아." }, { "id": "300100_0_G020", "serif": "그래, 팍팍 올리자고!" }, { "id": "300100_0_G030", "serif": "그림자 나라에서의 수행이 생각나는걸" }, { "id": "300100_0_G040", "serif": "슬슬 내 창도 신역 클래스…… 는 무슨, 그렇게 쉬울 리가 없나." }, { "id": "300100_0_G050", "serif": "이것으로 끝이다!\n어때? 내 창은 영령 제일이지? \n이야~, 스카사하 스승한테도 보여주고 싶은데." }, { "id": "3001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 뭐야, 그런 건 빨리 말해! 멧돼지라도 하나 잡아 올까!" }, { "id": "300100_0_H020", "serif": "와우, 어딘가의 얼간이가 공격해 왔는데. 살짝 혼내주러 갈까?" }, { "id": "300100_0_H030", "serif": "아, 따분해. 이제 좀 싸우러 가자, 마스터!" }, { "id": "300100_0_H040", "serif": "아앙? 난 마스터를 따를 거야. 그게 얼스터의 방식이니까" }, { "id": "300100_0_H050", "serif": "좋은 싸움과 좋은 사냥감. 여기에 좋은 주인이 있으면 사냥개는 만족이야" }, { "id": "300100_0_H060", "serif": "내 취향? 트집 잘 잡고, 기가 센 여자려나? \n뭐, 어느 쪽이든 제대로 된 꼴은 못 봤지만." }, { "id": "3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야 분명하지. \n배신을 하면 배로 갚아준다. 귀찮은 건 성격에 안 맞아" }, { "id": "300100_0_H080", "serif": "성배라…… 그럼, 어디다 쓸까…… 뭐, 손에 들어온 다음에 생각할래" }, { "id": "300100_0_H090", "serif": "어디서 만났던가? 처음 보는 느낌이 아닌데…… 뭐, 앞으로 잘 부탁해!" }, { "id": "300100_0_H100", "serif": "성배 전쟁이라는 건 장소에 따라 룰과 규모가 다 다르잖아. \n이번엔 또 꽤나 엄청난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 }, { "id": "300100_0_H110", "serif": "겟슈라는 건 켈트의 전사가 교환하는 맹세를 말하지. \n많으면 많을수록 전사로서의 격은 올라가지만……\n뭐, 대부분은 시샘, 시기, 질투 때문에 괴롭히겠다는 거지, 이건!" }, { "id": "300100_0_H120", "serif": "나한테는 셋…… 아니, 네 명의 여자가 있었어. \n창의 스승과 공주와 죽음의 여신과 적국의 여왕. \n어느 쪽도 제대로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n이번엔 조금은 변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 { "id": "300100_0_H130", "serif": "너와는 오랜 관계가 되었군.\n나는 보다시피 고참 서번트이지만, 요긴하게 써준다면 사력을 다해주지.\n뭐, 부끄럽지만 앞으로도 부탁해 마스터, 라는 거야!" }, { "id": "300100_0_H140", "serif": "메이브 녀석, 어떻게 된 거야? \n옛날의 알몸 망토보다야 낫지만, 코나크타의 여자에게는 수치라는 것이…… \n뭐? 저게 예장? 나한테 허세를 부린 결과라고? \n……미안. 확실히 저건 알아채기 힘들어." }, { "id": "300100_0_H150", "serif": "저 녀석과 함께라니. 저 빨간 궁병을 말이야. \n어디로 소환이 되든 저 얼굴이 있어. 슬슬 운명 같은 게 느껴지지 않아?\n으~ 싫다, 싫어." }, { "id": "300100_0_H160", "serif": "고마워, 마스터. 아군에 퍼거스가 있으면 일당백이야! \n이제 스승이 있으면 그야말로 무적이라고!" }, { "id": "300100_0_H170", "serif": "저기 마스터. 스카사하는 내 스승인데…… \n뭐지, 저건. 성에 있었을 때보다 실력이 늘지 않았어, 저 사람!?\n그보다 게이 볼그 쌍창류라니, 내가 설 곳이 없잖아!?" }, { "id": "300100_0_S010", "serif": "여어. 서번트 랜서,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n뭐, 편하게 가자고, 마스터!" }, { "id": "300200_0_B010", "serif": "하아앗!" }, { "id": "300200_0_B020", "serif": "타앗!" }, { "id": "300200_0_B030", "serif": "흐앗!" }, { "id": "300200_0_B040", "serif": "아직 끝이 아니다!" }, { "id": "300200_0_B050", "serif": "꿰뚫어라, 게이 저그! 게이 보!" }, { "id": "300200_0_B060", "serif": "관통해라, 게이 보!" }, { "id": "300200_0_B080", "serif": "그럼 상대해 드리죠." }, { "id": "300200_0_B090", "serif": "이건 어떤가?" }, { "id": "300200_0_B100", "serif": "피오나 기사단 선봉장, 디어뮈드, 간다!" }, { "id": "300200_0_B110", "serif":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전력을 다하도록 하지." }, { "id": "300200_0_B120", "serif": "나의 마스터에게 이 승리를 바치겠다!" }, { "id": "300200_0_B130", "serif": "두 번째 생을 수치로 더럽힐 수는 없다." }, { "id": "300200_0_B140", "serif": "읏." }, { "id": "300200_0_B150", "serif": "크아악!" }, { "id": "300200_0_B160", "serif": "분하다……" }, { "id": "300200_0_B170", "serif": "여기까지인가. 마스터, 부디……" }, { "id": "300200_0_B180", "serif": "좋아." }, { "id": "300200_0_B190", "serif": "좋다." }, { "id": "300200_0_B200", "serif": "이거다." }, { "id": "300200_0_B210", "serif": "나의 절기를 보여주지." }, { "id": "300200_0_B220", "serif": "보구를 개방하지." }, { "id": "300200_0_G010", "serif": "흠, 제법 좋은 상태다." }, { "id": "300200_0_G020", "serif": "이건……!" }, { "id": "300200_0_G030", "serif": "음, 한층 더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 같군" }, { "id": "300200_0_G040", "serif": "문제없다. 간다!" }, { "id": "300200_0_G05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n당신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 { "id": "300200_0_H010", "serif": "마스터,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지요. \n이것을 받아주십시오, 방금 꺾은 꽃입니다." }, { "id": "300200_0_H020", "serif": "으음? 뭔가 예감이 듭니다." }, { "id": "3002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여행의 시간인 것은 아닐지?" }, { "id": "300200_0_H040", "serif": "당신을 모시는 것은 기대 이상의 기쁨입니다." }, { "id": "300200_0_H050", "serif": "……저는 그저 충실하게 모실 뿐입니다. \n무슨 일이 있더라도." }, { "id": "300200_0_H060", "serif": "우정은 좋은 것입니다. \n결코 사라지지 않는, 멋진 것이지요." }, { "id": "300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멧돼지는 죽을 만큼 싫어합니다. \n그리고……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3002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 같은 것은 없습니다. \n저는 그저 당신을 모실 뿐." }, { "id": "300200_0_H090", "serif": "어라, 마스터. 무슨 일 있습니까?" }, { "id": "300200_0_H100", "serif": "나의 생에 후회는 없습니다. \n하지만── 아니,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입니다." }, { "id": "300200_0_H110", "serif": "저의 바람은 사치일지도 모릅니다. \n하지만, 그래도 저는 기사의 명예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싶습니다." }, { "id": "300200_0_H120", "serif": "마스터, 당신은 저를 올바르게 다루어 주셨습니다. \n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id": "300200_0_H130", "serif": "당신이라는 마스터를 모실 수 있었던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n이 쌍창은 어떠한 자가 상대이든 결코 빛을 잃지 않습니다." }, { "id": "300200_0_H140", "serif": "어라. 저건…… 그렇군, 이번에는 아군인가. \n긍지 높은 기사왕의 검, 믿어보지." }, { "id": "300200_0_H150", "serif": "너는…… 후우, 이번에는 부하가 아니라 동료인가. \n말머리를 나란히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군. 정복왕이여." }, { "id": "300200_0_H160", "serif": "저, 정복왕…… 이라, 고……!? \n너, 너는 대체 뭘 어떻게 하면 10년 후에 그렇게 되는 거지?!" }, { "id": "300200_0_H170", "serif": "이것은, 나의 왕 핀 막 쿨이여! \n이번에도 다시 함께 싸울 수 있을 줄이야. \n더없는 영광입니다! ……그런데 설마 왕후님도…… \n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300200_0_S010", "serif": "피오나 기사단 선봉장, 디어뮈드 오 디나.\n찾아뵙습니다.\n앞으로 당신을 모시는 서번트가 되겠습니다." }, { "id": "300300_0_B010", "serif": "으음!" }, { "id": "300300_0_B020", "serif": "자!" }, { "id": "300300_0_B030", "serif": "배를 가르거라!" }, { "id": "300300_0_B040", "serif": "불신자!" }, { "id": "300300_0_B051", "serif": "지옥의 구현이야말로 부덕의 대가로 어울리지! \n카지클 베이!" }, { "id": "300300_0_B080", "serif": "───그럼 몰살해주마." }, { "id": "300300_0_B090", "serif": "공물은 하늘 높이 내걸어야 하는 것!" }, { "id": "300300_0_B100", "serif": "침략의 대가는 비쌀 텐데?" }, { "id": "300300_0_B110", "serif": "나의 창은 잔인한데?" }, { "id": "300300_0_B120", "serif": "나의 창이 네놈의 묘비. 잠시 까마귀 녀석들과 즐기고 가라." }, { "id": "300300_0_B130", "serif": "신의 사랑을 모르는 자는 내 영혼을 해칠 수 없다." }, { "id": "300300_0_B140", "serif": "크윽." }, { "id": "300300_0_B150", "serif": "끄어어어──!?" }, { "id": "300300_0_B160", "serif": "드디어…… 나의 몸을 바칠 때가……" }, { "id": "300300_0_B170", "serif": "아내여…… 그대에게, 구원을……" }, { "id": "300300_0_B180", "serif": "좋다!" }, { "id": "300300_0_B190", "serif": "찔러 없애주마!" }, { "id": "300300_0_B200", "serif": "나간다!" }, { "id": "300300_0_B210", "serif": "후───하하하하하하하!" }, { "id": "300300_0_G010", "serif": "좋은 공물이다. 감사하지." }, { "id": "300300_0_G020", "serif": "한번 시작한 싸움이다. 그렇게 간단히 끝날 리 없겠지." }, { "id": "300300_0_G030", "serif": "승리를 거듭할수록 갑옷은 무게를 더해가는 법이다. \n영광과 죄업으로 말이지." }, { "id": "300300_0_G040", "serif": "이 모습이야말로 내 아비의 유산. \n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람의 마음을 버린, \n드라쿨의 모습을 본뜬 것이다." }, { "id": "300300_0_G050", "serif": "얼어붙을 것 같은 밤이군, 마스터. \n이렇게 추워서는 침략자들도 움직이지 않겠지. \n……지금은 잠시, 정적에 잠겨있도록 하자……" }, { "id": "300300_0_H010", "serif": "이런! 친구여, 그대의 생일이 아닌가! \n이러한 날에 기념 은화조차 만들지 않다니…… \n내 일생일대의 불찰이다!" }, { "id": "300300_0_H020", "serif": "국경의 새들이 소란스럽군. \n새로운 불신자들의 전조다. 싸움을 준비해라, 친구여." }, { "id": "300300_0_H030", "serif": "적이 쉬고 있을 때가 바로 최고의 기회. \n간다, 친구여. 행군하면서 자면 된다." }, { "id": "300300_0_H040", "serif": "나의 창은 피투성이가 되었고, 나의 아내는 잃었다. \n하지만─── 이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얻었다. \n친구여. 그대를 섬기도록 하지." }, { "id": "300300_0_H050", "serif": "한 번 섬기기로 맹세한 이상, \n나의 마음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n주인에게 잘못이 있다 해도 이를 규명하고, \n함께 사라질 뿐이다." }, { "id": "3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라고? \n음, 음…… 오랫동안 생각해 본 적이 없구나. \n예배는 빼놓을 수 없지만…… \n아내의 행복이야말로 내가 사는 이유였을지도 모르지." }, { "id": "300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 말할 것도 없지 않은가! \n욕망에 허우적대고, 존엄을 비웃고, \n기만조차 자각이 없는 수치를 모르는 자들이\n나의 사냥감이다!" }, { "id": "300300_0_H080", "serif": "성배는 유일무이한 것. \n설령 기적이 깃들어 있다고 해도 모조품에 가치는 없다. \n친구여. \n그대에게 진심이 있다면, 나의 몸에 바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마라." }, { "id": "300300_0_H090", "serif": "나와 대화를 하여 어쩌겠다는 거지. \n우리의 인연은 전장에서야 빛이 나는 것. \n온화한 대화 같은 건 나의 창에게 과분하다." }, { "id": "300300_0_H100", "serif": "뭐라? 예전과 모습이 다르다? \n……그렇다면 확실히 다른 영령이겠지. \n그대가 알고 있는 남자는 군주로서 나라를 지킨 남자. \n그리고 나는 무인으로서 적을 살육한 자이다." }, { "id": "300300_0_H110", "serif": "내가 흡혈귀라고? 으하하하하하! \n그것참 재미있는, 유쾌한 말이구나, 친구여! \n하지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 \n속죄에 피를 요구한 이상, \n나의 몸은 틀림없이 인간이 아닌 무언가겠지!" }, { "id": "300300_0_H120", "serif": "나는 인간의 사랑을 잃어버린 남자다. \n꼬챙이 대공이란 인간을 탄핵하는 짐승의 이름이다. \n하지만…… 한차례 이곳이 아닌 저편에서 아름다운 것을 본 것 같다. \n그것은…… 깊은 바다 밑의 기억이었나……" }, { "id": "300300_0_H130", "serif": "올바름을 바라고, 심판을 바라며 피를 바랐다. \n나의 인생은 이 밤과 같은 것. \n모든 죄악을 삼켜 새벽과 함께 사라지지 않으면 안 돼. \n……친구여. 그대의 싸움에 죄는 없다. \n그것들은 모두 내가 지옥으로 가지고 가지……" }, { "id": "300300_0_H140", "serif": "나의 측면, 나의 진실과도 계약을 맺고 있었나. \n……흠. 확실히 저건 조용히 미쳐있군.\n나이지만 융통성이 없는 남자다. 신세를 지는군, 친구여." }, { "id": "300300_0_H150", "serif": "저 여자는 마음에 들지 않는구나. 카밀라라고 했나. \n살기 위해 피가 필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n그 안에는 불로에 대한 갈망뿐이야. \n나의 부인 앞에 서면 치욕으로 재가 되겠지." }, { "id": "300300_0_H160", "serif": "엘리자베트 바토리…… \n어째서인지 저 녀석을 보면 나의 창이 분노로 떨려온다. \n하지만 동시에 용서하라는 여자의 목소리도 울린다. \n이 목소리는…… 누구의 것이었더라……" }, { "id": "3003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블라드 3세다.\n친구여. 모든 부덕, 모든 불의를 무찌르는 싸움을 시작하지." }, { "id": "300400_0_B010", "serif": "흡!" }, { "id": "300400_0_B020", "serif": "핫!" }, { "id": "300400_0_B030", "serif": "에잇!" }, { "id": "300400_0_B040", "serif": "무기 따윈 여흥, 진정한 영웅은 눈으로 죽인다……!" }, { "id": "300400_0_B050", "serif": "신들의 왕의 자비를 알라, 절멸이란 바로 이 일격……\n인드라여, 똑똑히 지켜보라.\n남김없이 불태워라……! ‘일륜이여, 죽음에 복종하여라(바사비 샤크티)’!\n어쩔 수 없는 일이다……" }, { "id": "300400_0_B060", "serif": "머리 위를 조심해라. 브라흐마스트라 쿤다라!" }, { "id": "300400_0_B080", "serif": "……너무 잔재주라고 생각하는데." }, { "id": "300400_0_B090", "serif": "……조심에 또 조심이다. 나쁘게 생각해라." }, { "id": "300400_0_B100", "serif": "하찮은 숙업이다. 목숨을 걸 정도인가?" }, { "id": "300400_0_B110", "serif": "네가 원한다면 거기에 답해야만 하겠지." }, { "id": "300400_0_B120", "serif":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이걸로 끝이다." }, { "id": "300400_0_B130", "serif": "내가 더 위였을 뿐이다. 네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 { "id": "300400_0_B140", "serif": "큭!" }, { "id": "300400_0_B150", "serif": "이런……!" }, { "id": "300400_0_B160", "serif": "아직…… 쓰러질 수는…… 끄으……" }, { "id": "300400_0_B170", "serif": "이것 또한, 인과인가……" }, { "id": "300400_0_B180", "serif": "으음." }, { "id": "300400_0_B190", "serif": "알겠다." }, { "id": "300400_0_B200", "serif": "문제없다." }, { "id": "300400_0_B210", "serif": "───명령이라면." }, { "id": "300400_0_B220", "serif": "크아아아아!" }, { "id": "300400_0_B410", "serif": "느리다!" }, { "id": "300400_0_B420", "serif": "머리 위를 조심해라, 나쁘게 생각해라." }, { "id": "300400_0_B430", "serif": "연습으로 가볼까." }, { "id": "300400_0_B440", "serif": "말로 하는 것은 풍류를 모르는 짓, 그 천명에 결별하라!" }, { "id": "300400_0_B480", "serif": "드디어인가, 간다." }, { "id": "300400_0_B800", "serif": "수리야여, 굽어살피소서. 더 이상 전장에 가책은 없으니. \n나의 아버지여, 용서하시길! 공전절후! \n‘일륜이여, 죽음에 복종하여라(바사비 샤크티)’!" }, { "id": "300400_0_B910", "serif": "오오옷!" }, { "id": "300400_0_B920", "serif": "범천이여, 나를 저주하라(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 }, { "id": "300400_0_G010", "serif": "다소 채워진 모양이다." }, { "id": "300400_0_G020", "serif": "흠, 이건 제법……" }, { "id": "300400_0_G030", "serif": "과연, 이런 건가." }, { "id": "300400_0_G040", "serif": "나는 축복받았군. \n이 정도로 신뢰를 받아 귀중한 보물을 맡게 되다니. \n혹시 영령 중에서도 최고의 행운을 가진 게 아닐까?" }, { "id": "300400_0_G050", "serif": "할 말을 찾을 수 없다, 는 말이 이런 것이었을까……\n고맙다, 마스터. 이 가슴이 들끓는 한, 나의 창에 패배는 없다." }, { "id": "300400_0_H010", "serif": "탄생일인가. 경사스러운 일이군." }, { "id": "300400_0_H020", "serif": "무슨 일이 있는 모양이다. 보이는가?" }, { "id": "300400_0_H030", "serif": "마스터, 방에만 있는 것도 적당히 해라." }, { "id": "300400_0_H040", "serif": "네가 명령한다면, 나는 행할 뿐이다." }, { "id": "300400_0_H050", "serif": "우리는 마력 공급 덕분에 살 수 있다." }, { "id": "300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인가……\n우정, 노력, 화해. 모두 멋진 것이지. \n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 { "id": "300400_0_H070", "serif": "싫은 건 아니지만……\n커뮤니케이션이란 것은 좀 힘들다.\n인간은 말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 { "id": "300400_0_H080", "serif": "성배에 흥미는 없다. \n하지만 네가 차지하고 싶다면 이야기는 다르지." }, { "id": "300400_0_H090", "serif": "뭐지? 그 행동에 무슨 의미가 있나?" }, { "id": "300400_0_H100", "serif": "미안하지만 재미가 없군. \n……아니, 미안하다. 내가 잘못한 거지, 네가 잘못한 게 아니다." }, { "id": "300400_0_H110", "serif": "너도 꽤나 기묘한 마스터로군. \n……아니, 마음 두지 마라. \n네 지시는 부족함이 없다. 마음껏 써보아라." }, { "id": "300400_0_H120", "serif": "무슨 일이 있었나?\n나에게 풀 수 있을 정도의 스트레스라면 \n더할 나위 없겠지만…… \n하지만 나 따위가 해소할 수 있는 고민이 있을까……?" }, { "id": "300400_0_H130", "serif": "과거에 어느 마스터가 말했다. \n나는 괜한 말을 한마디 보태는 게 아니라 \n해야 할 말을 한마디 덜 한다고. \n그 이후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좀 나아졌나? \n그런가…… 그런가." }, { "id": "300400_0_H140", "serif": "……저 남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나.\n든든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억누를 수 없는 갈등도 있다. \n이런 기분은 처음이다.\n아무튼 과거에 어머님이 바라시던 이상이 여기에 있다. \n잠시 지켜보며 확인하지." }, { "id": "300400_0_H170", "serif": "황금의 남자인가. 거만함에 끝이 없고, 결단에 느슨함도 없는 모양이군. \n나의 취향은 아니지만, 왕으로서의 모습은 인정할 수밖에 없어. \n필시 강한 나라, 강한 백성을 다스렸겠지. 그 부분은 조금, 부럽기는 하군." }, { "id": "300400_0_H180", "serif": "나는 가네샤 님과는 인연이 없는 남자였지만, \n칼데아의 가네샤 신에게는 몹시 마음이 끌리고 있어. \n잔손이 많이 가는 누나 같은,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는 친구 같은, \n소중한, 누군가 같은…… 후. \n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이 정도로 기쁜 일도 없지." }, { "id": "300400_0_H190", "serif": "아슈바타만인가. \n전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항상 냉정한, 무시무시한 사나이지. \n……응? 짜증 나 있는 것처럼 보인다? \n그것은 주체하지 못하는 투지 때문이겠지. \n나도, 녀석 정도로 강하고, \n마음을 창에 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 "id": "300400_0_H200", "serif": "사악을 일체 허락하지 않는 아르주나라니. \n원래부터 결벽증인 남자였지만, 그 부분을 더욱 갈고 닦은 결과인가. \n너무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 수 없다는 것을, \n모르는 남자는 아니었는데…… 흠. 녀석이 이 장소에서, \n그리고 마스터 아래에서 무엇을 사악이라 판단하는가, \n그것을 이 창과 함께, 계속 관찰하기로 하지." }, { "id": "3004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n진명, 카르나. 잘 부탁한다." }, { "id": "300400_11_B010", "serif": "훗!" }, { "id": "300400_11_B020", "serif": "핫!" }, { "id": "300400_11_B030", "serif": "세잇!" }, { "id": "300400_11_B040", "serif": "신안으로써 응하겠다. 네놈을 간파하고, 그리고 쏘아 꿰뚫는다!" }, { "id": "300400_11_B050", "serif": "신들의 왕의 자비를 알라, 절멸이란 바로 이 일격……\n인드라여, 똑똑히 지켜보라.\n남김없이 불태워라……! ‘일륜이여, 죽음에 복종하여라(바사비 샤크티)’!!\n어쩔 수 없는 일이다……" }, { "id": "300400_11_B080", "serif": "……너무 잔재주라고 생각하는데." }, { "id": "300400_11_B090", "serif":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하는 법이다. 나쁘게 생각해라." }, { "id": "300400_11_B100", "serif": "모든 것을 내놓을 때다. 네놈도, 나도." }, { "id": "300400_11_B110", "serif": "죽어가는 운명밖에 고를 수 없을 줄이야, 어쩔 도리가 없군." }, { "id": "300400_11_B120", "serif": "당연하다. 이쪽에는 이겨야만 하는 마음이 있다." }, { "id": "300400_11_B130", "serif": "그러면, 언제 돌려줘야할까." }, { "id": "300400_11_B140", "serif": "큭!" }, { "id": "300400_11_B150", "serif": "큭…… 괜찮겠지." }, { "id": "300400_11_B160", "serif":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변변치 못한 남자라, 미안하다...... " }, { "id": "300400_11_B170", "serif": "기다리고 있어라…… 앞으로 백 년, 단련하고 오마……" }, { "id": "300400_11_B180", "serif": "괜찮겠지." }, { "id": "300400_11_B190", "serif": "합의한다." }, { "id": "300400_11_B200", "serif": "지장없다." }, { "id": "300400_11_B210", "serif": "천의무봉, 대담무쌍." }, { "id": "300400_11_B220", "serif": "남길 것은 없다. 전부 불태울 때다." }, { "id": "300400_11_B410", "serif": "느리다!" }, { "id": "300400_11_B420", "serif": "머리 위를 조심해라, 나쁘게 생각해라." }, { "id": "300400_11_B430", "serif": "연습으로 가볼까." }, { "id": "300400_11_B440", "serif": "괄목할 만하군. 훌륭하구나, 나의 적이여!" }, { "id": "300400_11_B480", "serif": "드디어인가, 간다." }, { "id": "300400_11_B800", "serif": "수리야여, 굽어살피소서. 이미 전장에 가책은 없으니. \n나의 아버지여, 용서하시길! 공전절후!\n‘일륜이여, 죽음에 복종하여라(바사비 샤크티)’!" }, { "id": "300400_11_B910", "serif": "오오옷!" }, { "id": "300400_11_B920", "serif": "범천이여, 나를 저주하라(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 }, { "id": "300400_11_G010", "serif": "조금은 채워진 것 같다." }, { "id": "300400_11_G060", "serif": "맡겨진 모든 힘으로써, 나는 이루어야 할 일을 이루겠다. \n하지만 그것을 위해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있다. 지켜보아다오, 마스터. \n나에게는 네가 필요하다." }, { "id": "300400_11_H9000", "serif": "모습은 바뀌었지만, 그 부분은 중요치 않다. \n불타오르는 나의 투지야말로, 이 영의의 본질이다. \n어쨌든 맡겨진 것의 무게가 다르다. \n……음, 호칭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n……후, 그것은 고민할 것이 못 된다. 가네샤 신이 붙여 주었다. \n가볍게 ‘슈퍼 카르나’라고 불렀으면 한다." }, { "id": "300500_0_B010", "serif": "피하면 안 돼." }, { "id": "300500_0_B020", "serif": "방해되잖아!" }, { "id": "300500_0_B030", "serif": "자아~♪" }, { "id": "300500_0_B040", "serif": "아하하하하하하!" }, { "id": "300500_0_B050", "serif": "서번트계 최고의 히트곡을 들려줄게! \n피날레야! “선혈마양(바토리 에르제베트)”! La~♪" }, { "id": "300500_0_B060", "serif": "일단 전율을 느껴봐!\n간다, 오프닝 곡, 키렌츠 사카니!" }, { "id": "300500_0_B080", "serif": "록 유!" }, { "id": "300500_0_B090", "serif": "사랑의 비트는 드래곤 스케일~♪" }, { "id": "300500_0_B100", "serif": "역시 내가 넘버 원이야!" }, { "id": "300500_0_B110", "serif": "자, 조명을 비춰!" }, { "id": "300500_0_B120", "serif": "완전히 누워서 떡 먹기네♪" }, { "id": "300500_0_B130", "serif": "돼지들, 고마워~♪" }, { "id": "300500_0_B140", "serif": "꺅!?" }, { "id": "300500_0_B150", "serif": "드래곤 스테이크가 되어버릴 거 같아아아아아!" }, { "id": "300500_0_B160", "serif": "리허설이랑 다르잖아~~!" }, { "id": "300500_0_B170", "serif": "기억해 둬!" }, { "id": "300500_0_B180", "serif": "괜찮은걸?" }, { "id": "300500_0_B190", "serif": "오케이~♪" }, { "id": "300500_0_B200", "serif": "나한테 맡겨!" }, { "id": "300500_0_B210", "serif": "내 노랫소리, 듣고 싶구나!?" }, { "id": "300500_0_B220", "serif": "티켓은 매진이야." }, { "id": "300500_0_B440", "serif": "부끄럽지만 보여줄게!" }, { "id": "300500_0_B800", "serif": "서번트계 최고의 히트곡을 들려줄게! \n크게 불러볼게! 빽빽 꼴사납게 울부짖어봐!\n“선혈마양(바토리 에르제베트)”! 붸에에에에에에~" }, { "id": "300500_0_G010", "serif": "당연하지♪ 훨씬 더 위를 노릴 거야, 마스터!" }, { "id": "300500_0_G020", "serif": "이것도 보이스 트레이닝이란 것의 성과구나!" }, { "id": "300500_0_G030", "serif": "인기가 올라가면 힘도 강해져…… 이것이 아이돌의 진리……!" }, { "id": "300500_0_G040", "serif":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 그보다, 이제 곧 톱인 거지!?" }, { "id": "300500_0_G050", "serif": "이, 이렇게 잔뜩 선물을 받아도 괜찮아……?\n정말 고마워, 마스터! 나, 앞으로도 당신을 위해 계속 노래할게!" }, { "id": "300500_0_H010", "serif": "어? 거짓말, 생일이었어!? \n어, 어쩔 수 없지, 특별히 한 곡 불러줄게!" }, { "id": "300500_0_H020", "serif": "뭔가 시끄러운데…… 무슨 이벤트라도 있나?" }, { "id": "300500_0_H030", "serif": "무대가 부르고 있어! 가자, 멍멍아!" }, { "id": "300500_0_H040", "serif": "나를 만족시키기 위한 머슴. 그게 당신이야." }, { "id": "300500_0_H050", "serif": "계약인걸, 마지막까지 협력할 거거든? \n인기가 있으냐 없느냐에 따라 앙코르도 있어!" }, { "id": "300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이돌이라는 개념이야. 정말 눈이 번쩍 트였다니까!" }, { "id": "300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물론 탈옥, 반역, 말대꾸야!" }, { "id": "300500_0_H080", "serif": "성배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n예쁜 유리잔이면 받아 둘게. 뭐?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진짜!?" }, { "id": "300500_0_H090", "serif": "피의 백작 부인. 그게 나야. \n뭐, 열네 살의 상태로 영령화했으니까 정확하게는 영애…… \n그래, 선혈마양이라고 하는 게 맞겠네!" }, { "id": "300500_0_H100", "serif": "말해두지만, 내 마스터에게 실패는 용납 못 해. \n일류 마스터라는 걸 명심하라고. 꼴사나운 짓을 하면, \n그 시점에서 당신을 납작하게 짜서 주스로 만들어 버릴 거야." }, { "id": "300500_0_H110", "serif": "어두운 곳은 싫어…… 지하 동굴은 그나마 참을만하지만, \n지하 감옥 같은 건 미쳐버릴 것 같아. 뭐, 원래 미쳐있지만, 난." }, { "id": "300500_0_H120", "serif": "왜 아이돌을 동경하냐고? \n그야 아이돌이잖아, 아이돌! \n귀엽기만 하면 되고 사랑받는 게 일이라니, \n나한테 딱 어울리지 않아!?" }, { "id": "300500_0_H130", "serif": "이러니저러니 해도 좋은 구석이 있네, 당신. \n전속 매니저…… 는 무리더라도, 내 전속 AD 정도는 생각해 볼게. \n앞으로도 날 위해 노력해 줘야 해, 마스터?" }, { "id": "300500_0_H140", "serif": "카밀라…… 흡혈귀로 타락해 버린 나……\n안돼, 엘리자, 눈을 돌리면…… \n저건 나의 죄, 나의 말로…… \n속죄할 수 없다면 적어도 도망치지 않고 받아들여야 해……!" }, { "id": "300500_0_H150", "serif": "멋있는데, 그쪽의 캘러미티! 카우걸이야? \n어딘지 모르게 치어리더 같아서 마음에 들어! \n그런데, 아이돌 유닛에 흥미 없어?" }, { "id": "300500_0_H160", "serif": "으으으…… 뭐가 여왕이야, 앙투아네트! \n터무니없이 고귀한 느낌을 풍기면서…… \n아아, 하지만 저게 타고 난 아이돌, 정점의 빛이겠지……\n좋았어! 나도 저 자리까지 올라가고 말겠어!" }, { "id": "300500_0_H180", "serif": "난 멜트릴리스한테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없어.\n왜냐면 캐릭터가 겹치잖아. 가련한 아가씨 계열에 장발에, \n노출도 별로 없고, 귀한 집안에서 곱게 자란 아가씨고…… \n뭐, 나야 아이돌이니까~, 그만큼 지성은 감추고 있지만." }, { "id": "300500_0_H190", "serif": "저기, 저저저저저기 말야! 지금 복도에서 멋진 서번트랑 지나쳤거든?!\n실크처럼 고운 붉은 머리카락, 시원스런 입매, 날씬하지만 다부진 몸. \n그야말로 요정의 기사.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원탁의 기사구나! \n하지만 이상한 하프 같은 걸 가지고 있었는데 그건 뭘까? 뭐? 활? \n그걸로 화살을 쏜다고? 게다가 하늘도 날아? 하하, 설마~! \n그럼 그냥 변태잖아! 변태 아니라고......?" }, { "id": "300500_0_H200", "serif": "으아아아아아아!!! 충격적이야! 뿔에 벼락을 맞은 것 같은 느낌이야!! \n“무슨 일이야?”라니 복도에서 또 그 노출증 환자랑 또 마주쳐 버렸어! \n뭐가 현왕이고 우루크의 왕이라는 거야!! \n그 금빤짝이, 어른이 되어도 결국 훌렁 벗고 있잖아!!!" }, { "id": "300500_0_H210", "serif": "이봐, 거기 멍청한 여자. \n당신, 나랑 캐릭터 겹치지 않아?" }, { "id": "300500_0_H220", "serif": "멋지잖아, 거기 있는 캘러미티! 카우걸이라고 하는 거야? \n왠지 모르게 치어리더 코스프레 같아서, 마음에 드네! \n그건 그렇고, 아이돌 유닛에, 흥미 같은 거 있으려나?" }, { "id": "300500_0_S010", "serif": "당신이 새 매니저야?\n잘 부탁해, 소중히 키워줘♡" }, { "id": "300600_0_B010", "serif": "흐음!" }, { "id": "300600_0_B020", "serif": "흐앗!" }, { "id": "300600_0_B030", "serif": "흐읏!" }, { "id": "300600_0_B040", "serif": "지금부터 수라가 되겠다!" }, { "id": "300600_0_B050", "serif": "나무묘법법화경── 으음! ‘오백나한보타락도해’!!" }, { "id": "300600_0_B051", "serif": "으으음!\n오백나한보타락도해." }, { "id": "300600_0_B060", "serif": "자, 받도록 하지. 8개 도구!" }, { "id": "300600_0_B080", "serif": "으랏차!" }, { "id": "300600_0_B090", "serif": "이거다!" }, { "id": "300600_0_B100", "serif": "염불은 나중에……!" }, { "id": "300600_0_B110", "serif": "소승이 죽이는 거다." }, { "id": "300600_0_B120", "serif": "그렇다면 염불을 외워드리지." }, { "id": "300600_0_B130", "serif": "나무아미타불. 소승과 같은 자가 기도해도 소용없겠지만……" }, { "id": "300600_0_B140", "serif": "음." }, { "id": "300600_0_B150", "serif": "크, 윽……!" }, { "id": "300600_0_B160", "serif": "실수다……!" }, { "id": "300600_0_B170", "serif": "미안하다, 뒤를 부탁한다……!" }, { "id": "300600_0_B180", "serif": "알았다." }, { "id": "300600_0_B190", "serif": "알겠다." }, { "id": "300600_0_B200", "serif": "나무아미타불." }, { "id": "300600_0_B210", "serif": "──간다." }, { "id": "300600_0_B220", "serif": "정토로 보내드리리다." }, { "id": "300600_0_B230", "serif": "극락인가 지옥인가. 아니면 영원한 방황인가──" }, { "id": "300600_0_B410", "serif": "아직 멀었다!" }, { "id": "300600_0_B420", "serif": "이까짓 것으로는!" }, { "id": "300600_0_B430", "serif": "자, 정정당당히!" }, { "id": "300600_0_B440", "serif": "명부마도에 떨어질지언정!" }, { "id": "300600_0_B480", "serif": "나무!" }, { "id": "300600_0_B490", "serif": "어디 그래, 어떻게 해야 하나……" }, { "id": "300600_0_B500", "serif": "나의 이름은 무사시보 벤케이! 간다!" }, { "id": "300600_0_B510", "serif": "이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릴 때까지 끝없이 싸우겠다!" }, { "id": "300600_0_B520", "serif": "좋다. 무사시보 벤케이의 이름을, 여기에 증명하겠다!" }, { "id": "300600_0_B530", "serif": "핫핫핫핫하! 이야말로 전설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승리구나!" }, { "id": "300600_0_B540", "serif": "이까짓 것!" }, { "id": "300600_0_B550", "serif": "으으으으으아아아아앗!" }, { "id": "300600_0_B560", "serif": "벤케이 님…… 하다못해, 당신의 이름만은……!" }, { "id": "300600_0_B570", "serif": "원통, 하다……! ……큭!" }, { "id": "300600_0_B800", "serif": "바다를 건너, 스러져라! ‘오백나한보타락도해’!!" }, { "id": "300600_0_B810", "serif": "대만다라를 여기에 보이리라! \n저 너머의 바다까지 갈지어다! ‘오백나한보타락도해’!!" }, { "id": "300600_0_G010", "serif": "벤케이로서 성장한 것 같군, 나무아미타불." }, { "id": "300600_0_G020", "serif": "나무아미타불. 좋은 일이다." }, { "id": "300600_0_G030", "serif": "흠. 더 갈 수 있으려나." }, { "id": "300600_0_G040", "serif": "그럼 이걸로 소승은 진정한 무사시보 벤케이라고 할 수 있겠군." }, { "id": "300600_0_G050", "serif": "……소승의 이름은 카이손. \n그러나 지금은 무사시보 벤케이라고 말하겠소! \n이에 어떠한 미련도 없으니!" }, { "id": "300600_0_H010", "serif": "오오, 마스터가 태어난 날이신가. 경사스러운 날이군." }, { "id": "300600_0_H020", "serif": "어라. 뭔가가 있었던 모양이군요. 가보시겠습니까." }, { "id": "300600_0_H030", "serif": "흐음. 다소 불온한 바람이 불고 있군요." }, { "id": "300600_0_H040", "serif": "소승이 모시는 주인은 요시츠네 님이지만, \n그대의 명령을 거역할 마음도 없소이다." }, { "id": "300600_0_H050", "serif": "뭐라, 요시츠네 님과 싸우라는 말씀이신가? 상관없습니다. \n소승에게 승기가 있을지 없을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만." }, { "id": "300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을 물으시는 겐가. \n소승, 괴담보다는 만담을 좋아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거든요." }, { "id": "300600_0_H070", "serif": "꺼리는 것을 물어보시는 겐가. \n슬픈 사랑, 비극, 그러한 것은 즐기지 않습니다." }, { "id": "300600_0_H080", "serif": "성배라는 것이 원망기라 한다면 시비는 가리지 않겠소. \n소승의 비원을 부디 이루어 주시게." }, { "id": "300600_0_H090", "serif": "음, 무슨 일이신가." }, { "id": "300600_0_H100", "serif": "그렇군, 놀이 말입니까. 씨름이라도 하시겠습니까?" }, { "id": "300600_0_H110", "serif": "괜찮습니다. 이리 보여도 아이를 잘 다루니 말입니다." }, { "id": "300600_0_H120", "serif": "소승의 살은 심줄이 단단하기로 짐승들 사이에서 유명하지요. 하하하." }, { "id": "300600_0_H130", "serif": "오오, 그렇군. \n그럼, 소승과 춤을 추시겠습니까!" }, { "id": "300600_0_H1600", "serif": "이런, 마스터. 소승에게 볼일이 있으시다고요. \n극락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함께 수행이라도 어떻겠습니까?" }, { "id": "300600_0_H170", "serif": "오오, 우시와카 님! 그러면, 소승은 급한 볼일이 떠올라서 이만. \n……어, 안 됩니까. 단련하는 데 따라오라고요? \n앗, 아뇨! 소승은 저기! 지병인, 골절이……!" }, { "id": "300600_0_H180", "serif": "우시와카 님, 수영복으로 갈아입으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n묘하게도 평소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으시군요, 앗핫핫핫! (발소리) \n……저기, 우시와카 님. \n소승의 머리에서 브레이크 댄스라도 추실 셈이십니까? \n그럴 경우에는, 소승의 머리…… 괜찮겠습니까?" }, { "id": "300600_0_H1800", "serif": "소승이 무사시보 벤케이가 아닌 것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n이제 와서 이름을 바꾸기도 뭐하니, 이대로 ‘벤케이’로 지냈으면 합니다. \n……그러면, 요시츠네 님과 함께 벤케이 님에 대하여 말씀을 나눌까요? \n술…… 이 아니라, 주스라도 한잔 걸치면서──" }, { "id": "300600_0_H190", "serif": "오오, 당신이 오사카베히베 님이십니까. \n우시와카 님께서 신세를 지셨다더군요. \n다만, 요새 소승을 보는 눈길이 꽤 엄해지셔서…… \n“격투 게임의 캐릭터는 60분의 1초로 반응하는데, \n너는 반응 못 하는구나. 난감하군, 난감해” 라고 말씀하셔도 \n소승 쪽이 더 난감한데 말입니다……" }, { "id": "300600_0_H3060", "serif": "반야탕── 좋군요, 실로 좋습니다. 아아, 그리고 단련. \n수행도 싫어하지는 않소이다." }, { "id": "300600_0_H3070", "serif": "싫어하는 것…… 싫어하는 것, 싫어하는 것…… 오오! 있었습니다! \n독이 바짝 오른 우시와카 님이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지요. \n무슨 얼토당토않은 요구를 할지, \n부하 중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니까 말입니다!" }, { "id": "300600_0_S010", "serif": "무사시보 벤케이, 창병으로 현현했다. 잘 부탁하네." }, { "id": "300700_0_B010", "serif": "에잇!" }, { "id": "300700_0_B020", "serif": "핫!" }, { "id": "300700_0_B030", "serif": "받아라!" }, { "id": "300700_0_B040", "serif": "먹어라!!" }, { "id": "300700_0_B050", "serif": "뚫어라. 도려내라. 뽑아내라! \n────게이 볼그!!" }, { "id": "300700_0_B080", "serif": "하핫!!" }, { "id": "300700_0_B090", "serif": "간다……?" }, { "id": "300700_0_B100", "serif": "자, 시작해 보자고?" }, { "id": "300700_0_B110", "serif": "얼른 끝내버릴까──" }, { "id": "300700_0_B120", "serif": "……시시한 상대다. 의욕이 안 나네." }, { "id": "300700_0_B130", "serif":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 { "id": "300700_0_B140", "serif": "큭!" }, { "id": "300700_0_B150", "serif": "크악!" }, { "id": "300700_0_B160", "serif": "창이 나빠, 창이……" }, { "id": "300700_0_B170", "serif": "이것 참, 재수가 없었…… 나?" }, { "id": "300700_0_B180", "serif": "그래!" }, { "id": "300700_0_B190", "serif": "흐음." }, { "id": "300700_0_B200", "serif": "맡겨." }, { "id": "300700_0_B210", "serif": "그럼 더 세게 가볼까." }, { "id": "300700_0_G010", "serif": "제 실력이 나오는군." }, { "id": "300700_0_G020", "serif": "이 몸에도 익숙해졌어──" }, { "id": "300700_0_G030", "serif": "좋아, 감이 온다고!" }, { "id": "300700_0_G040", "serif": "얼스터의 뛰어난 스킬을 보여주지!" }, { "id": "300700_0_G050", "serif": "완벽해. 불만 없어──\n네가 설마 여기까지 할 줄이야……" }, { "id": "300700_0_H010", "serif": "축하해. \n너 오늘이 생일이라면서?" }, { "id": "300700_0_H020", "serif": "재밌어 보이는 축제가 시작됐어. \n모처럼인데 너도 참가해 봐." }, { "id": "300700_0_H030", "serif": "언제까지 여기 있을 거야? \n빨리 세계를 구해 주자고." }, { "id": "300700_0_H040", "serif": "네가 마스터란 말이지──\n잘 써 봐, 이 나를." }, { "id": "300700_0_H050", "serif": "콘코바르 왕하고도 나름대로\n잘 지냈던 나라고. \n너랑도 잘 지낼 수 있으면 좋겠네." }, { "id": "300700_0_H060", "serif": "너, 좋아하는 동물 있어? \n나는 말이지 ──개, 로군. \n특히 사냥개가 좋아." }, { "id": "300700_0_H070", "serif": "꺼림칙한 정도는 아니지만, 여자는 악운만 가져오니까.\n하지만 좋은 여자는 그런 부분까지 매력적이지. \n정말 성가시기 그지없다니까?" }, { "id": "300700_0_H080", "serif": "다그다의 가마솥이라고 알아? \n나는 그게 성배라는 녀석의\n오리지널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떨까." }, { "id": "300700_0_H090", "serif": "너와는 잘 지낼 수 있을 거 같아. \n── 뭐, 열심히 날 써먹으라고." }, { "id": "300700_0_H100", "serif": "나와는 다른 쿠 훌린? \n뭐, 그럴 수도 있지. \n어차피 영령이란 건 인간이랑 여러모로 다르니까." }, { "id": "300700_0_H110", "serif": "같은 영웅의 영령이라고 해서\n매번 같은 게 나온다고는 할 수 없어. \n뭐, 바로 나로 갈아타겠지만." }, { "id": "300700_0_H120", "serif": "한 명의 인간이 있다고 쳐. 그 녀석도\n시기에 따라서는 엄청나게 '다른 사람'이라고. \n근소한 시기의 차이가 치명적인 차이가 되기도 해. \n……나도 좀 더 빨리 깨달았으면 좋았을걸." }, { "id": "300700_0_H130", "serif": "너, 어딘가 스카사하랑 닮았는데. \n아니, 왠지 모르게 말이야. 왠지 모르게. \n생긴 게 그렇다는 건 아닌데…… \n아~ 이거, 전에도 생각했던 거 같은데." }, { "id": "300700_0_H140", "serif": "……전에, 내 마스터였던\n여자는 말이지…… 아니다. 관두자." }, { "id": "300700_0_H150", "serif": "쿨란의 사냥개란 나를 말하는 거야. \n그래, 물어 죽이지. 적은." }, { "id": "300700_0_H160", "serif": "내 창은 진명 해방일 때만\n‘진짜 나의 창’이란 말이야…… 참나." }, { "id": "300700_0_H170", "serif": "퍼거스 숙부가 말했었지. \n여자라는 건 몸이………… 아니, 관두자." }, { "id": "300700_0_S010", "serif": "얼스터의 쿠 훌린.\n랜서다. 아무쪼록 잘 부탁해." }, { "id": "300800_0_B010", "serif": "훗." }, { "id": "300800_0_B020", "serif": "에잇." }, { "id": "300800_0_B030", "serif": "어떨까?" }, { "id": "300800_0_B040", "serif": "좋은 소리를 들려줘." }, { "id": "300800_0_B050", "serif": "깨우는 것은 별의 숨결.\n인간과 함께 걷겠어, 나는.\n고로.\n──인간이여, 신을 붙들어 두자!" }, { "id": "300800_0_B060", "serif": "대숙정방어, 기동.\n깨우는 것은 별의 숨결.\n신대를 수호하는 외침이여,\n나피쉬팀의 파도를 불러라───!" }, { "id": "300800_0_B080", "serif": "뜨거워졌네." }, { "id": "300800_0_B090", "serif": "자, 어디를 베어버릴까!" }, { "id": "300800_0_B100", "serif": "싸우려고? 생물은 이해를 못 하겠어." }, { "id": "300800_0_B110", "serif": "좋아. 성능을 겨루는 거지?" }, { "id": "300800_0_B120", "serif": "으음, 역시 이런 걸까." }, { "id": "300800_0_B130", "serif": "수고했어. 잘 베어지던데, 너희." }, { "id": "300800_0_B140", "serif": "어?" }, { "id": "300800_0_B150", "serif": "아직이야, 아직……!" }, { "id": "300800_0_B160", "serif": "미안, 잠깐 정지할게." }, { "id": "300800_0_B170", "serif": "어라. 마력이 다 떨어졌나." }, { "id": "300800_0_B180", "serif": "그러네." }, { "id": "300800_0_B190", "serif": "적절하게 가자." }, { "id": "300800_0_B200", "serif": "알았어." }, { "id": "300800_0_B210", "serif": "그것도…… 좋네." }, { "id": "300800_0_G010", "serif": "기본 출력이 향상됐어.\n이런 식으로 가자." }, { "id": "300800_0_G020", "serif": "우물우물우물." }, { "id": "300800_0_G030", "serif": "레벨 업하고는 달라.\n버전 업이라는 건가?" }, { "id": "300800_0_G040", "serif": "병기로서 강력해지는 것은 기쁘지만,\n……으음.\n점토의 질은 좋아졌어도, 정신면으로의 성장이 없는 게 조금 쓸쓸한가." }, { "id": "300800_0_G050", "serif": "이게 나의 마지막 모습, 이로군……\n신들이 해주지 않았던 것을 너는 해주었어.\n이 감사는 싸움에서 보여주도록 하지." }, { "id": "300800_0_H010", "serif": "오늘은 네 생일이지.\n좋은 일이 있기를 나도 기도하고 있어." }, { "id": "300800_0_H020", "serif": "뭔가 변화가 일어난 모양이야.\n재미있는 일이면 좋겠어, 마스터." }, { "id": "300800_0_H030", "serif": "조금 따분.\n슬슬 나가자, 마스터." }, { "id": "300800_0_H040", "serif": "나는 네가 사용하는 병기에 불과해.\n병기를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네 자유 아닐까?" }, { "id": "300800_0_H050", "serif": "명령 계통의 이야기?\n그거라면 알아.\n뇌의 역할은 육체를 지키는 것.\n육체의 역할은 뇌의 명령에 따르는 것.\n그렇지?\n그러니까 위가 무능하면 좀 곤란해." }, { "id": "300800_0_H060", "serif": "미안, 특별히 좋아하는 개체는 없어.\n그런 건 이미 생각하지 않기로 했달까, 예비가 없달까……\n아무튼 미안해." }, { "id": "300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그래.\n녹이나 곰팡이,\n철저하게 없애버리고 싶어지거든?" }, { "id": "300800_0_H080", "serif": "응?\n성배가 탐나?\n나에게 마력을 부어준다면,\n원망기 흉내 정도는 가능한데?" }, { "id": "300800_0_H090", "serif": "나는 인간과 함께 걷기로 했어.\n너는 인간이지?\n그럼 사양할 필요는 없어.\n마음껏 나를 쓰면 돼." }, { "id": "300800_0_H100", "serif": "나는 그리 쉽게 닳지 않으니까.\n걱정 없이 써줘도 되니까." }, { "id": "300800_0_H110", "serif": "망가져 가던 신의 무기.\n과거에 나는 그렇게 불린 적이 있지.\n……틀린 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n분명히 나는 망가지고 있었겠고." }, { "id": "300800_0_H120", "serif": "망가지고 있었기에 나는 나 자신의 존재를 재정의했어.\n인간과 함께 걷고, 인간이 사용하는 것이 되기로." }, { "id": "300800_0_H130", "serif": "나는 여전히 병기고, 정신은 전혀 성장하지 않아.\n그래도 네가 이렇게 나를 써주는 것은,\n뭐라고 말해야 할까.\n……뭐라고, 말해야 할까." }, { "id": "300800_0_H140", "serif": "아, 그리운 기척이 있네.\n이건……" }, { "id": "300800_0_H150", "serif": "아, 그 여자가 여기에도 왔구나.\n어디 보자…… 던질 만한 게 이 근처에 떨어져 있지 않으려나……" }, { "id": "300800_0_H160", "serif": "어라, 신기한 얼굴이 있네.\n거짓 성배전쟁을 다시금 시작해 볼까?" }, { "id": "3008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엘키두\n네 부름에 기동했다.\n부디 자유롭게, 무자비하게 사용해줘, 마스터." }, { "id": "300900_0_B010", "serif": "트앗!" }, { "id": "300900_0_B020", "serif": "흐앗!" }, { "id": "300900_0_B030", "serif": "우오오오!" }, { "id": "300900_0_B040", "serif": "끓어오르는구나!" }, { "id": "300900_0_B051", "serif": "테르모필레 에노모티아!" }, { "id": "300900_0_B080", "serif": "이거다!" }, { "id": "300900_0_B090", "serif": "음!" }, { "id": "300900_0_B100", "serif": "냉정하게, 냉정하게 가자." }, { "id": "300900_0_B110", "serif": "진정해, 우리에게는 지혜가 있다." }, { "id": "300900_0_B120", "serif": "음! 핫! 하압! ……크흠." }, { "id": "300900_0_B130", "serif": "다 계산된 승리입니다. 정말입니다?" }, { "id": "300900_0_B140", "serif": "아직이다!" }, { "id": "300900_0_B150", "serif": "크으윽!" }, { "id": "300900_0_B160", "serif": "여기까진가……! 무운을 빕니다. 마스터!" }, { "id": "300900_0_B170", "serif": "계산 착오인가…… 죄송합니다…… 읏." }, { "id": "300900_0_B180", "serif": "맡겨 주십시오." }, { "id": "300900_0_B190", "serif": "간다." }, { "id": "300900_0_B200", "serif": "네." }, { "id": "300900_0_B210", "serif": "이것이! 스파르타다!" }, { "id": "300900_0_G010", "serif": "흠, 계산대로 잘 된 모양입니다." }, { "id": "300900_0_G020", "serif": "……근육이 강해진 것 같군요." }, { "id": "300900_0_G030", "serif": "오오, 이것은 근육이……!" }, { "id": "300900_0_G040", "serif": "멋지군! 역시 근육, 그리고 계산. 그것이 전부이지요!" }, { "id": "300900_0_G050", "serif": "완벽해…… \n이거라면 300명으로도 이길 수 있겠어. \n두뇌는 써야만 하겠지만……" }, { "id": "300900_0_H010", "serif": "마스터, 오늘이 태어나신 날이라고요. 축하드립니다!" }, { "id": "300900_0_H020", "serif": "후후, 마스터. \n나의 계산이 확실하다면, 뭔가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id": "3009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단련하러 가셔야 합니다." }, { "id": "300900_0_H040", "serif": "나는 일찍이 왕이었지만, 지금은 당신을 섬기는 서번트. \n제법 흥미로운 상태입니다." }, { "id": "300900_0_H050", "serif": "확실히 당신은 마스터이지만,\n나는 납득할 수 없는 것을 결단코 거부합니다." }, { "id": "300900_0_H060", "serif": "수학은 좋습니다. 정확하게 계산했을 때의 만족감……" }, { "id": "300900_0_H070", "serif": "정말이지, 스파르타 병사들은 뇌까지 근육이라 곤란합니다. \n내가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 { "id": "300900_0_H080", "serif": "성배의 운용 말입니까…… 역사의 역전에는 흥미가 없지만…… \n만약의 세계를 보고 싶기는 합니다." }, { "id": "300900_0_H090", "serif": "어라, 근육을 좋아하십니까?" }, { "id": "300900_0_H100", "serif": "이 근육을 원하신다면 오로지 트레이닝밖에 없습니다." }, { "id": "300900_0_H110", "serif": "마스터, 당신에게는 스파르타의 소질이 있습니다! \n아, 아니요, 딱히 뇌까지 근육이라는 게 아니라…… \n아니, 사실 스파르타가 그렇기는 합니다만……" }, { "id": "300900_0_H120", "serif": "내가 왕, 아니, 뛰어난 지휘관이 된 이유? 간단합니다. \n스파르타에 나 말고 계산을 할 수 있는 \n남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 { "id": "300900_0_H130", "serif": "그럼 나의 마스터. 함께 근육에 매진하지요! \n일단은 알몸으로 표범과 싸우는 겁니다!" }, { "id": "3009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n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 여기에 등장!" }, { "id": "301000_0_B010", "serif": "세프템!!" }, { "id": "301000_0_B020", "serif": "로무스!!" }, { "id": "301000_0_B030", "serif": "로마!!" }, { "id": "301000_0_B040", "serif": "마그누스!!" }, { "id": "301000_0_B051", "serif": "모두, 모든 것은 나의 창으로 통한다──\n마그나 볼루이세 마그눔!" }, { "id": "301000_0_B060", "serif": "모든 것은 전부 나의 사랑으로 통한다──\n모레스 네체사리에!!" }, { "id": "301000_0_B080", "serif": "──로마다!" }, { "id": "301000_0_B090", "serif": "──보아라, 새로운 신의 모습을!" }, { "id": "301000_0_B100", "serif": "이곳에 새로운 로마를 세우는 거다." }, { "id": "301000_0_B110", "serif": "하늘을 보라, 대지를 보라 \n그것이 바로 로마다." }, { "id": "301000_0_B120", "serif": "설령 세상의 끝이라 해도, \n[#로마:나]의 손은 닿는다……" }, { "id": "301000_0_B130", "serif": "보아라. 나의 창──\n다시 말해, \n[#로마:내]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 { "id": "301000_0_B140", "serif": "흐음!!" }, { "id": "301000_0_B150", "serif": "크오오오오오!!!" }, { "id": "301000_0_B160", "serif": "[#로마:나]는…… 무너지지 않는다……" }, { "id": "301000_0_B170", "serif": "[#로마:나]는……\n영원, 하, 다……" }, { "id": "301000_0_B180", "serif": "음." }, { "id": "301000_0_B190", "serif": "로마인가." }, { "id": "301000_0_B200", "serif": "로──마!!" }, { "id": "301000_0_B210", "serif": "자, 로마로!!" }, { "id": "301000_0_G010", "serif": "로마는 오늘도 성장한다. \n──하늘의 끝조차도" }, { "id": "301000_0_G020", "serif": "좋다. 너의 모든 것을 허락한다." }, { "id": "301000_0_G030", "serif": "너 또한, [#로마:내]가 되어라." }, { "id": "301000_0_G040", "serif": "기뻐하라! \n지금 너는 [#로마:나]와 가까워졌다!" }, { "id": "301000_0_G050", "serif": "여기서 바야흐로 로마가 완성된다──!!" }, { "id": "301000_0_H010", "serif": "너의 생일. \n그 또한, 로마로부터 생겨난 것──" }, { "id": "301000_0_H020", "serif": "새로운 로마의 기운이 있다. \n간다, [#로마:나]를 위해!" }, { "id": "301000_0_H030", "serif": "무얼 하는 게지. \n자, 가자, 로마가 기다리고 있다!" }, { "id": "301000_0_H040", "serif": "흠……" }, { "id": "301000_0_H050", "serif": "흐음……" }, { "id": "301000_0_H060", "serif": "로마야말로 세계이다. \n세계야말로 로마이다." }, { "id": "301000_0_H070", "serif": "로마가 아닌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n왜냐하면, 세계는 로마이기 때문이다." }, { "id": "301000_0_H080", "serif": "성배라. 좋다, 어떠한 성배도\n로마의 일부로 환영하지." }, { "id": "301000_0_H090", "serif": "너는 로마가 아닌, 가……?" }, { "id": "301000_0_H100", "serif": "너는……\n아니, 역시 로마이지 않으냐……" }, { "id": "301000_0_H110", "serif": "너……? \n뭐지…… 로마가 느껴진다……" }, { "id": "301000_0_H120", "serif": "그러하다. 너 또한 로마임이 분명하다! \n세계는 곧 로마이니까." }, { "id": "301000_0_H130", "serif": "나의 아이야……\n너 또한 로마이니라……" }, { "id": "301000_0_H140", "serif": "네로는 좋다. \n저건 실로 좋은 로마의 황제이다." }, { "id": "301000_0_H150", "serif": "[#로마:나]와 닿아 어찌하겠다는 거지. \n하하, 로마에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 }, { "id": "301000_0_H160", "serif": "동생 로무스의 일은……\n아직도 후회하고 있다……" }, { "id": "301000_0_S010", "serif": "──[#로마:내]가 로마다." }, { "id": "301100_0_B010", "serif": "자!" }, { "id": "301100_0_B020", "serif": "아름답게!" }, { "id": "301100_0_B030", "serif": "춤추듯이!" }, { "id": "301100_0_B040", "serif": "피오나 기사단의 이름하에!" }, { "id": "301100_0_B050", "serif": "몰락한 신령마저도 없애는 마의 일격.\n그 몸으로 맛보아라──\n막 아 루인!!" }, { "id": "301100_0_B060", "serif": "내 손으로 뜬 물은 모두,\n치유의 물이 되어서 생명을 구한다!\n깨끗해져라!\n위슈크 베하!" }, { "id": "301100_0_B080", "serif": "켈트의 신들이여, 이 싸움에 축복을." }, { "id": "301100_0_B090", "serif": "자, 빛나보실까!" }, { "id": "301100_0_B100", "serif": "아름다움으로는 나의 승리다.\n그럼 무예로는 어떨까?" }, { "id": "301100_0_B110", "serif": "영광스러운 피오나 기사단의 이름하에,\n그 수급, 받아가지──" }, { "id": "301100_0_B120", "serif": "멋지다.\n내 기사단에 넣고 싶을 정도의 강자로군──" }, { "id": "301100_0_B130", "serif": "나는 강하지?\n네게는 아쉬운 일이지만──" }, { "id": "301100_0_B140", "serif": "끄억……!" }, { "id": "301100_0_B150", "serif": "아름답다……!" }, { "id": "301100_0_B160", "serif": "에린의 수호자인……\n내, 가……" }, { "id": "301100_0_B170", "serif": "창병 클래스로는……\n힘을, 다, 낼 수, 없나……" }, { "id": "301100_0_B180", "serif": "으음." }, { "id": "301100_0_B190", "serif": "좋아." }, { "id": "301100_0_B200", "serif": "간다!" }, { "id": "301100_0_B210", "serif": "자, 영광과 승리의 시간!" }, { "id": "301100_0_B220", "serif": "상쾌하게 끝내도록 하지." }, { "id": "301100_0_B230", "serif": "하하하하하하." }, { "id": "301100_0_B2440", "serif": "핫~ 핫핫하!" }, { "id": "301100_0_B410", "serif": "어떤가!" }, { "id": "301100_0_B420", "serif": "하압!" }, { "id": "301100_0_B430", "serif": "후하하하." }, { "id": "301100_0_B440", "serif": "날아올라라!" }, { "id": "301100_0_B480", "serif": "당연지사지!" }, { "id": "301100_0_B500", "serif": "진심으로 하면 이겨버리게 되는데… 뭐, 괜찮을까, 이기도록 하지." }, { "id": "301100_0_B520", "serif": "순리에 따른 결과가 되고 말았군." }, { "id": "301100_0_B530", "serif": "훗, 어떠했나, 마스터." }, { "id": "301100_0_B540", "serif": "으음……" }, { "id": "301100_0_B550", "serif": "과연……!" }, { "id": "301100_0_B560", "serif": "미안하다…… 코피가……" }, { "id": "301100_0_B570", "serif": "어이쿠, 이건……" }, { "id": "301100_0_B800", "serif": "깨어나라, 나의 창. 슬슬 화려하게 가기로 하지! \n‘무패의 자채초(막 아 루인)’!!" }, { "id": "301100_0_B840", "serif": "누아다의 맑은 물결!" }, { "id": "301100_0_G010", "serif": "그렇군. 이런 식으로 힘을 얻는 건가──" }, { "id": "301100_0_G020", "serif": "나쁘지 않군.\n이거면 ‘마법의 멧돼지’ 정도야 나 혼자서 쓰러뜨릴 수 있게 되었겠지." }, { "id": "301100_0_G030", "serif": "──좋아.\n ‘명계의 말’까지는 나 혼자서 쓰러뜨릴 정도의 힘을 얻었다. \n고맙군, 마스터." }, { "id": "301100_0_G040", "serif": "이거다. 전성기의 나에 가까워졌다.\n지금의 나라면 영락한 신령 아렌조차도 다시금 쓰러뜨릴 수 있어." }, { "id": "301100_0_G050", "serif": "너는 대단한 마스터다!\n지금 나는 내 핏줄의 선조인 전쟁신 누아다와의 대결마저 \n이룰 수 있겠지." }, { "id": "301100_0_H010", "serif": "네 탄생을 축하하는 날인가.\n탄생을 축하하는 풍습은 좋은 것이다. 나도 네게 축복을 보내지. \n너는, 그래──오늘부터 영광의 피오나 기사단의 일원이다." }, { "id": "301100_0_H020", "serif": "느껴진다……\n이건 미녀의 기운인가……?" }, { "id": "301100_0_H030", "serif": "네가 싸움을 바란다면,\n에린의 수호자인 내가 힘을 빌려주지.\n마스터. 네 목적은 내가 좋아하는 고결함으로 가득하다." }, { "id": "301100_0_H040", "serif": "나는 기사다.\n과거에는 에린의 상왕을 모시며 대지와 인간들의 수호를 맡았다. \n너는 그 하이 킹처럼 나를 부릴 수 있을까?" }, { "id": "301100_0_H050", "serif": "나는 에린의 대영웅이지만, 기사이기도 하다.\n누군가를 모시는 것에 주저없고, \n결과적으로 무고한 인간들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라면 \n전혀 반대하지 않아." }, { "id": "3011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것은 공정, 정도, 고결.\n그리고…… 아름다울 것. 일까." }, { "id": "301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아니, 나는 뭔가를 싫어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n아, 하지만 배신은 좋지 않아. 인간은 누군가의 신뢰를 배신해선 안 돼." }, { "id": "301100_0_H080", "serif": "만능의 원망기라는 것이 존재한다면,\n나는, 그래──\n여난의 운명을 바꾸고 싶을까.\n보다시피 나는 아름다우니까. 많은 비극을 낳아버렸지……" }, { "id": "301100_0_H090", "serif": "피오나 기사단.\n그 이름은 너도 알고 있겠지. 에린──\n현재의 아일랜드를 수호한 영광의 기사단이야." }, { "id": "301100_0_H100", "serif": "피오나 기사단에는──\n공정하고 고결한 기사들이 모였지. 하나 같이 자랑스러운 용사들이었다.\n지금도 눈을 감으면 모두의 얼굴이 떠오른다……" }, { "id": "301100_0_H110", "serif": "대영웅이라고 불린 나는 분명히 수많은 사악한 괴물을 쓰러뜨렸지만, \n나 혼자서는 에린을 지켜낼 수 없었겠지. \n나의 기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 "id": "301100_0_H120", "serif": "별로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n나는 아무래도 여난의 운명이 있는 모양이라서.\n많은 여자를 울려버렸다……\n아니, 너를 울리진 않겠다고 맹세하지, 마스터." }, { "id": "301100_0_H130", "serif": "……나는 많은 잘못을 저질렀겠지.\n아름다운 자매를 이 미모로 홀린 적도 있다. \n첫 아내를 둘러싸고 요정과 다툰 적도 있다. \n그리고 세 번째 아내 그라니아를 둘러싸고……\n아니, 이 이야기는 그만하지." }, { "id": "301100_0_H140", "serif": "디어뮈드 오 디나,\n내 피오나 기사단의 으뜸가는 기사!\n다시금 그와 함께 싸우는 날이 오다니──" }, { "id": "301100_0_H150", "serif": "네 서번트 중에는 아름다운 이가 많군……\n하지만 이럼 안 되지. 나의 아름다움은 그녀들의 아름다움과 \n맞물려 비극의 운명을 부를 거야……" }, { "id": "301100_0_H160", "serif": "아름다워…… 이렇게 근사한 귀부인이…… \n과연, 인리에 새겨진 것도 수긍이 가. 이건 좋지 않아, 실로 좋지 않아. \n무엇이 좋지 않느냐 하면, 숙녀를 홀로 두는 것은 위험하며, \n기사의 망신이다. 그런 의미에서…… 좋지 않아. \n그렇게 되었으니 마스터, 잠시 기사의 소임을 다하고 오려는데…… \n괜찮겠지?" }, { "id": "301100_0_H170", "serif": "아름다워…… 이렇게 근사한 귀부인이…… \n과연, 인리에 새겨진 것도 수긍이 가. 이건 좋지 않아, 실로 좋지 않아. \n무엇이 좋지 않느냐 하면, 숙녀를 홀로 두는 것은 위험하며, \n기사의 망신이다. 그런 의미에서…… 좋지 않아. \n그렇게 되었으니 마스터, 잠시 기사의 소임을 다하고 오려는데…… \n괜찮겠지!!" }, { "id": "301100_0_H180", "serif": "오랜만에 보는군, 그 검은. 기사, 디어뮈드." }, { "id": "301100_0_H190", "serif": "소문으로 듣던 퍼거스 왕. 아니, 퍼거스 공. \n당신과는 말을 나누고 또 나누어도 화제가 끊이지 않는군. 자, 자, 한 잔." }, { "id": "301100_0_H200", "serif": "오오…… 아름다운 숙녀. \n아니 실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레이디. 멋진 하루를 보내시기를." }, { "id": "301100_0_H210", "serif": "요정의 기척…… 그립고도 두려운 존재이기는 하지만……\n뭘, 칼데아에서 현계한 거라면 문제는 없을 테지. \n그보다 마스터, 나에게 소개해 주지 않겠나? \n하하하하하, 어디까지나 기사로서 말이야, 어디까지나." }, { "id": "301100_0_S010", "serif": "에린의 수호자. 영광의 피오나 기사단 단장.\n누아다에게 승리한 자.\n……핀 막 쿨, 여기에 현계했다.\n잘 부탁해, 마스터." }, { "id": "301200_0_B010", "serif": "아아……" }, { "id": "301200_0_B020", "serif": "죄송해요……" }, { "id": "301200_0_B030", "serif": "고통은 한순간입니다……" }, { "id": "301200_0_B040", "serif": "……죽어주세요." }, { "id": "301200_0_B050", "serif": "좋아, 싫어, 좋아, 싫어,\n좋아, 좋아, 좋아좋아좋아……\n──브륀힐드 로맨시아!" }, { "id": "301200_0_B060", "serif": "시구르드! 나의……!\n나는, 나는, 나는……!\n──브륀힐드 코메디아!" }, { "id": "301200_0_B080", "serif": "뜨거운 불길……" }, { "id": "301200_0_B090", "serif": "주신 오딘, 아버님……" }, { "id": "301200_0_B100", "serif": "아프지 않게, 할 테니까요……\n가능하면, 가만히 계셔야 해요……?" }, { "id": "301200_0_B110", "serif": "안 됩니다……\n그렇게, 저를 바라보지 마세요……" }, { "id": "301200_0_B120", "serif": "다정하게, 대하지 마세요……\n전 어째야 좋을지 모릅니다……" }, { "id": "301200_0_B130", "serif": "시구르드……\n어디에 있는 건가요, 당신은…… 저의……" }, { "id": "301200_0_B140", "serif": "아앗……" }, { "id": "301200_0_B150", "serif": "이것은, 아픔……?" }, { "id": "301200_0_B160", "serif": "안녕히 주무세요……" }, { "id": "301200_0_B170", "serif": "시구르드……" }, { "id": "301200_0_B180", "serif": "예……" }, { "id": "3012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301200_0_B200", "serif": "갑니다……" }, { "id": "301200_0_B210", "serif": "난처합니다…… 제 힘은……" }, { "id": "301200_0_B220", "serif": "하아……" }, { "id": "301200_0_B230", "serif": "특별…… 하다고요……?" }, { "id": "301200_0_B500", "serif": "이루어야 할 것을, 이루지요……" }, { "id": "301200_0_B510", "serif": "각오하세요…… 봐주지 않습니다……" }, { "id": "301200_0_B800", "serif": "닿아라, 닿아라, 닿아라! \n나의──‘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브륀힐드 로맨시아)’!" }, { "id": "301200_0_G010", "serif": "안 돼, 안 돼……\n저를 다정하게 대하지 말아요……" }, { "id": "301200_0_G020", "serif": "내 안에서 커지고 있어……\n이 가슴의 제일 깊은 곳에 있는 것이……" }, { "id": "301200_0_G030", "serif": "마음이 강해져……\n커져서……\n나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깨닫게 돼……" }, { "id": "301200_0_G040", "serif": "안 돼요……\n마스터……\n저를, 이렇게 대하면…… 전 당신을…… 사랑하게 돼요……" }, { "id": "301200_0_G050", "serif": "……다정한 사람.\n다정한 마스터.\n저를 이렇게 소중히 대해주시고.\n그렇게 다정히 대해주시면 저는……" }, { "id": "3012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n마스터……\n저도, 축하해도…… 괜찮겠습니까……?" }, { "id": "301200_0_H020", "serif": "이벤트? 입니까……?\n예……\n원하신다면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 { "id": "301200_0_H030", "serif": "명령을……\n마스터, 저는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 "id": "301200_0_H040", "serif": "……예. 당신은 저의 마스터입니다." }, { "id": "301200_0_H050", "serif": "저는 서번트.\n그리고 원래 발키리였던 자.\n누군가를 따르는 것이 저의 운명……" }, { "id": "301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n아뇨, 저는 뭔가에, 누군가에게 깊은 호의를 \n갖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 { "id": "301200_0_H070", "serif": "제가 싫어하는 것은……\n……아뇨. 아뇨…… 아무것도, 아무것도……" }, { "id": "301200_0_H080", "serif": "성배라는 것이, \n정말로 소원을 들어준다면……\n저는…… 그 사람을, 다시금, 만나고 싶어요." }, { "id": "301200_0_H090", "serif": "저기, 마스터.\n저를 도구라고 생각해 주세요.\n잘해주지…… 마세요." }, { "id": "301200_0_H100", "serif": "그렇게 다정하게 대해주시면……\n저는 어째야 좋을지 모릅니다…… 왜냐면……\n저는, 저는……" }, { "id": "301200_0_H110", "serif": "제게 다정하게 대해주시면……\n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됩니다……\n그러면 안 됩니다. 안 돼요, 안 됩니다……" }, { "id": "301200_0_H120", "serif": "전 좋아하게 된 사람을……\n분명 죽이게 될 테니까……\n누구보다 사랑했던 그 사람처럼……" }, { "id": "301200_0_H130", "serif": "잘해주지 마세요……\n마스터…… 마스터?\n아뇨, 당신은…… 아아, 혹시…… 시구르드……? \n아아, 그럴 수가…… 당신은 시구르드의 환생이야……\n그럼 사랑해야 해…… 죽여야 해……" }, { "id": "301200_0_H140", "serif": "사랑스러운 이, 시구르드.\n저는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지금도.\n좋아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사랑합니다.\n그러니까 같이 죽어줘요……" }, { "id": "301200_0_H150", "serif": "지크프리트라는 사람, 그 사람과 아주 닮았습니다. \n그러니까…… 미안해요, 너무나도 미안해요.\n죽일…… 게요……" }, { "id": "301200_0_H160", "serif": "곤란합니다……\n아서 님은 너무나도 다정하니까. 곤란합니다──" }, { "id": "301200_0_H170", "serif": "슬픈 사람……\n에미야…… 그 쓸쓸한 뒷모습……\n그 사람이 떠올라요……" }, { "id": "301200_0_H180", "serif": "곤란합니다……\n아서 님은 너무나도 다정하니까. 곤란합니다──" }, { "id": "301200_0_H190", "serif": "아아, 드디어…… 드디어 그 사람이 이곳에…… 와주었군요. \n느껴집니다. 어찌하더라도 저는 그가 이곳에 온 것을 알게 돼버려요.\n마스터. 저는…… 가능하면 당신의 서번트로 있고 싶습니다. \n그렇지만, 하지만, 만일……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n시구르드도 저도, 무슨 일이 있더라도……\n당신을 상처 입히는 일은 하지 않아요. 분명." }, { "id": "301200_0_S010", "serif": "브륀힐드……\n클래스는, 랜서입니다……\n제게 잘해주지 마세요, 마스터." }, { "id": "301300_0_B010", "serif": "쉿!" }, { "id": "301300_0_B020", "serif": "늦다!" }, { "id": "301300_0_B030", "serif": "받아라!" }, { "id": "301300_0_B040", "serif": "힘을 보여라! 바로 나, 스카사하에게!" }, { "id": "301300_0_B050", "serif": "꿰찔러라! \n꿰뚫어라! \n──‘꿰뚫는 죽음의 투창(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301300_0_B060", "serif": "나의 그림자 나라! \n너는 들어올 수 있을까! \n──게이트 오브 스카이!!" }, { "id": "301300_0_B080", "serif": "내가 죽일 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 { "id": "301300_0_B090", "serif": "마경, 심연의 예지." }, { "id": "301300_0_B100", "serif": "전력을 다하지는 않겠다. \n그래, 분명 그럴 것이야──" }, { "id": "301300_0_B110", "serif": "힘을 보여라, 용사여. \n못하겠다면 너의 목숨을 받아 갈 뿐이다." }, { "id": "301300_0_B120", "serif": "날 죽일 수 있는 자는 어디에 있지? \n후후, 있을 리가 없나──" }, { "id": "301300_0_B130", "serif": "……휴우. \n수행에 매진했건만 이 꼴이라니……" }, { "id": "301300_0_B140", "serif": "크윽!" }, { "id": "301300_0_B150", "serif": "이 정도였나, 훌륭하군……!" }, { "id": "301300_0_B160", "serif": "실수했어……" }, { "id": "301300_0_B170", "serif": "오랜만의, 아픔이다……" }, { "id": "301300_0_B180", "serif": "그래." }, { "id": "301300_0_B190", "serif": "그런가." }, { "id": "301300_0_B200", "serif": "맡겨라." }, { "id": "301300_0_B210", "serif": "───간다." }, { "id": "301300_0_B220", "serif": "절기, 발동!" }, { "id": "301300_0_B230", "serif": "가끔은 괜찮겠지." }, { "id": "301300_0_B410", "serif": "흡!" }, { "id": "301300_0_B420", "serif": "하압!" }, { "id": "301300_0_B430", "serif": "윽!" }, { "id": "301300_0_B440", "serif": "견뎌, 내봐라!" }, { "id": "301300_0_B480", "serif": "룬이여, 힘을 여기에." }, { "id": "301300_0_B490", "serif": "어떻게 도려내고, 이길 것인가." }, { "id": "301300_0_B500", "serif": "즐기도록 하겠다, 내 맘대로." }, { "id": "301300_0_B510", "serif": "자, 그러면 싸울까." }, { "id": "301300_0_B520", "serif": "어쩔 수 없겠지. 상대가 안 좋았다." }, { "id": "301300_0_B530", "serif": "봐줄 만한 곳이 없지는 않았…… 나?" }, { "id": "301300_0_B540", "serif": "이런!" }, { "id": "301300_0_B550", "serif": "전력인가……! 너의……!" }, { "id": "301300_0_B560", "serif": "나쁘지 않아……!" }, { "id": "301300_0_B570", "serif": "잠시…… 자겠다……" }, { "id": "301300_0_B800", "serif": "나의 연찬, 나의 절기──! ‘꿰뚫는 죽음의 투창(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301300_0_B810", "serif": "창이야말로 나, 나야말로 창── ‘꿰뚫는 죽음의 투창(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301300_0_B840", "serif": "창이여!" }, { "id": "301300_0_G010", "serif": "기껏 억누르고 있는 힘을…… \n어째서 너는 깨우려 하는 것이냐." }, { "id": "301300_0_G020", "serif": "기뻐할 일이 아니다. \n나의 힘은 지나치게 강대하다──\n하지만 너의 집념은 높게 사지." }, { "id": "301300_0_G030", "serif": "음……\n모습이, 변했군. 이러한 취향인가. \n모처럼 얼굴을 가리고 있었는데……" }, { "id": "301300_0_G040", "serif": "역시 얼굴을 가리게는 해 주지 않는구나. \n……재미있는 것도 아니건만. \n이 얼굴이 혹시 마음에라도 든 건가?" }, { "id": "301300_0_G050", "serif": "네가 바라는 것은 창인가. 아니면……\n아니, 묻지 않겠다. 물어도 의미가 없는 일이다. \n바란다 해도 내가 이루어 줄 수 있을지 어떨지──" }, { "id": "301300_0_H010", "serif": "나는 너의 스승이 아니고,\n엄마도, 누이도, 애인도 아니다. \n하지만…… 네 생일을 축하하는 것을 허락해라. \n너는 축복받을 가치가 있는 용사다." }, { "id": "301300_0_H020", "serif": "성가신 일에 나서서 끼어드는 건가?\n이것 참, 너는 그 남자와 많이 닮았구나." }, { "id": "301300_0_H030", "serif": "내가 할 말도 아니겠지만,\n너는 세계를 구할 사람이겠지.\n그렇다면 언제까지나 쉬고 있는 것은 좋지 않을 거다." }, { "id": "301300_0_H040", "serif": "나는 그림자 나라의 여왕. 이경, 마경의 주인. \n누구도 나와 나란히 서는 일은 없다." }, { "id": "301300_0_H050", "serif": "고독? 아니…… 그렇지도 않았다. \n이경, 마경의 끝이라고는 해도, \n혈기왕성한 용사들이 제자로 모여있었으니까." }, { "id": "3013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것은 용기 있는 자다. \n평범한 전사로는 안 돼. 평범한 만용이어도 안 된다. \n용기 있는 전사야말로 내가 좋아하는, 가능성 넘치는 존재이다." }, { "id": "301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이라. \n용기가 없는 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 { "id": "301300_0_H080", "serif": "나에게 성배 따위에 바랄 소원은 없다. \n……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 { "id": "301300_0_H090", "serif": "마스터, 라. \n내가 누구와 동맹을 맺는다는 건 생각해 본 적도 없었군──" }, { "id": "301300_0_H100", "serif": "나는 죽음을 잃은 존재다. \n이렇게 서번트로서 현세에 소환되어 있지만, \n올바른 영령인 것도 아니다. \n그렇다고 해서 완전한 신령인 것도 아니지. \n나는 죽음의 기회를 잃어 산 사람도, \n죽은 사람도 아니게 되었다." }, { "id": "301300_0_H110", "serif": "나는…… 이제 죽을 수 없다. \n아름다운 죽음도, 추악한 죽음도 없다. \n그저 세계와 그 바깥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존재해야만 한다." }, { "id": "301300_0_H120", "serif": "세계의 소각──\n그것이 완전히 이루어진다 한들, 나에게 죽음이 올지 아닐지. \n……아니, 시험해 볼 생각은 없다. \n나 하나의 소원을 위해 세계를 길동무로 삼을 수는 없지." }, { "id": "301300_0_H130", "serif": "……그래, 사실이다. \n나는 죽음을 바라고 있어. \n성배라는 것이 진정 만능이라면, 나를 죽일 수 있는 자를 보내보라고.\n그리고 바라건대, \n그자가 옛날 이 손으로 하사한 창을 가진 자이기를──" }, { "id": "301300_0_H140", "serif": "쿠 훌린이 있구나──\n하지만 조금 점잖아졌나. 쿨란의 맹견이라고 불렸던 남자이거늘……" }, { "id": "301300_0_H150", "serif": "케이론이라는 자도 영웅의 스승이라고 했나.\n그렇다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군──" }, { "id": "301300_0_H160", "serif": "메이브가 있다고? \n이거야 원. 여전히 안하무인이로군. \n하지만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모습은 싫지 않아." }, { "id": "301300_0_H170", "serif": "으음, 이문대의 나. 볼 때마다 뭐랄까…… 그런가, 그런 가능성이……\n그렇지만…… 뭐랄까, 참으로 낯간지럽군. 모성이랄지 뭐랄지,\n여러 가지로 자극을 받게 되는군…… 저건.\n그런가, 저런 식으로 하는 건가, 흐흠……" }, { "id": "301300_0_H180", "serif": "응, 꽤 괜찮은 얼굴이군. 좋아, 싸울까." }, { "id": "301300_0_H1800", "serif": "세계의 소각은 면했다. 그러나 세계는 백지로 변했다.\n그림자 나라도 혹시……\n아니, 나는 아직 그림자 나라에 돌아가지 않을 건데?\n네 여행을, 가능하다면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싶으니 말이다.\n용서해라, 내 고집이다." }, { "id": "301300_0_H190", "serif": "붉은 창을…… 갑옷으로서 두르다니 재미있군……\n어이쿠, 어흠. 아니 정말이지, 불초 제자 녀석.\n다시 수행해야겠구나, 쿠 훌린." }, { "id": "301300_0_S010", "serif": "그림자 나라에서 찾아왔다.\n스카사하다. 마스터, 라고 부르면 되겠나. 너를?" }, { "id": "301300_11_B010", "serif": "타앗!" }, { "id": "301300_11_B020", "serif": "하앗!" }, { "id": "301300_11_B030", "serif": "뿅!" }, { "id": "301300_11_B040", "serif": "힘을 보여라! 바로 나, 버니에게!" }, { "id": "301300_11_B050", "serif": "꿰찔러라, 꿰뚫어라──! ‘꿰뚫는 죽음의 투창(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301300_11_B080", "serif": "버니는 무엇이든 알고 있다." }, { "id": "301300_11_B090", "serif": "버니의 룬…… 농담이다." }, { "id": "301300_11_B100", "serif": "무척 움직이기 편하군. 자, 싸우자." }, { "id": "301300_11_B110", "serif": "사랑스러운 토끼에게 용건이라도 있나?" }, { "id": "301300_11_B120", "serif": "바보 녀석. 사랑스러운 토끼를 공격하니 이런 꼴을 당하는 게다." }, { "id": "301300_11_B130", "serif": "너무 강한 토끼인가……" }, { "id": "301300_11_B140", "serif": "크헉!" }, { "id": "301300_11_B150", "serif": "바보 같은 놈…… 영의가!" }, { "id": "301300_11_B160", "serif": "너무 장난을 쳤나……" }, { "id": "301300_11_B170", "serif": "아아, 즐거웠어……" }, { "id": "301300_11_B180", "serif": "뿅." }, { "id": "301300_11_B190", "serif": "뿅뿅." }, { "id": "301300_11_B200", "serif": "좋아." }, { "id": "301300_11_B210", "serif": "버니의 진심이다." }, { "id": "301300_11_B220", "serif": "토끼의 다리 힘!" }, { "id": "301300_11_B230", "serif": "좋아좋아." }, { "id": "301300_11_B410", "serif": "뭐냐, 왜 그러느냐!" }, { "id": "301300_11_B420", "serif": "이것으로!" }, { "id": "301300_11_B430", "serif": "뿅~!" }, { "id": "301300_11_B440", "serif": "버니 스트라이크!" }, { "id": "301300_11_B480", "serif": "토끼의 이빨은── 날카롭다고." }, { "id": "301300_11_B490", "serif": "후후훗, 즐기도록 하지." }, { "id": "301300_11_B500", "serif": "정말이지…… 버니를 불러 세우다니 100년은 일러." }, { "id": "301300_11_B510", "serif": "그곳을 비켜라. 산책 중이다." }, { "id": "301300_11_B520", "serif": "응? 끝났나?" }, { "id": "301300_11_B530", "serif": "해냈다뿅!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 { "id": "301300_11_B540", "serif": "큭!" }, { "id": "301300_11_B550", "serif": "방어력은, 얇아……!" }, { "id": "301300_11_B560", "serif": "피곤해……" }, { "id": "301300_11_B570", "serif": "뿅……" }, { "id": "301300_11_B800", "serif": "나의 연찬, 나의 절기──! ‘꿰뚫는 죽음의 투창(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301300_11_B810", "serif": "창이야말로 나, 나야말로 창── ‘꿰뚫는 죽음의 투창(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301300_11_B840", "serif": "어떠냐!" }, { "id": "301300_11_G010", "serif": "기껏 억누르고 있는 힘을…… 어째서 너는 깨우려 하는 것이냐." }, { "id": "301300_11_G060", "serif": "그렇게 되어서, 새로운 복장이다.\n이것은…… 그래, 버니걸이라고 불리는 것이지.\n전부터 흥미는 있었다만, 과연…… 참으로 움직이기 편하군, 이것은." }, { "id": "301300_11_H9000", "serif": "훗, 마스터, 버니가 된 내 모습은 어떠냐?\n어이쿠, 사랑스러운 토끼지만 방심은 하지 마라.\n이 토끼, 이빨은 굉장히 날카롭다." }, { "id": "301400_0_B010", "serif": "합!" }, { "id": "301400_0_B020", "serif": "멀었다!" }, { "id": "301400_0_B030", "serif": "틈이 있군!" }, { "id": "301400_0_B040", "serif": "그럼 나의 기술을 보여주지!" }, { "id": "301400_0_B050", "serif": "이것이 바로 창의 궁극.\n생애 무패를 확립시킨 열하나의 식.\n오보로우라즈키.\n그럼 간다!" }, { "id": "301400_0_B080", "serif": "안 통한다." }, { "id": "301400_0_B090", "serif": "날카롭게 한다……!" }, { "id": "301400_0_B100", "serif": "자, 나의 창, 어떻게 받아낼 거지?" }, { "id": "301400_0_B110", "serif": "그럼 창술을 가르치지. 자세를 잡아봐." }, { "id": "301400_0_B120", "serif": "창은 모든 것을 이기는 무기다. 그걸 깨달았을까?" }, { "id": "301400_0_B130", "serif": "나의 창술, 충분히 맛보았을까." }, { "id": "301400_0_B140", "serif": "큭!" }, { "id": "301400_0_B150", "serif": "이런!" }, { "id": "301400_0_B160", "serif": "나의 창, 닿지 않…… 는가……" }, { "id": "301400_0_B170", "serif": "염불은 필요없다. 그럼 이만……" }, { "id": "301400_0_B180", "serif": "알겠다." }, { "id": "301400_0_B190", "serif": "맡겨다오." }, { "id": "301400_0_B200", "serif": "간다!" }, { "id": "301400_0_B210", "serif": "호조인 창술의 묘기, 잘 보시라!!" }, { "id": "301400_0_G010", "serif": "흐흥, 창이 날카롭군." }, { "id": "301400_0_G020", "serif": "이거, 이거. 제법 좋군." }, { "id": "301400_0_G030", "serif": "오오, 제법 상태가 좋아.\n삼단 찌르기, 할 수 있을까?" }, { "id": "301400_0_G040", "serif": "음. 정신이 예리하군. 심신 모두 열반의 경지야." }, { "id": "301400_0_G050", "serif": "지금이라면 신도 부처도 이 창으로 찌를 수 있겠지.\n……좋지 못한 말이었나. 하하핫." }, { "id": "3014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이라던데.\n여태까지 키워준 이들에게 감사하는 게 좋아." }, { "id": "301400_0_H020", "serif": "아무래도 뭔가 온 모양이로군. 갈까?" }, { "id": "301400_0_H030", "serif": "어디, 여행을 시작해 보도록 할까." }, { "id": "301400_0_H040", "serif": "하하하, 소승은 일단 부처를 모시는 몸이니까.\n마스터라고 해도 사양하진 않겠어." }, { "id": "301400_0_H050", "serif": "소승은 마력을 먹고, 너는 나를 먹는다.\n서로의 양식이 된다면 그도 좋겠지." }, { "id": "301400_0_H060", "serif": "소승에게서 창을 빼앗으면 뭐가 남으리라 생각하지?\n아무것도 남지 않아. 하하하." }, { "id": "301400_0_H070", "serif": "무익한 살생은 좋아하지 않아.\n이래 보여도 중이니까." }, { "id": "301400_0_H080", "serif": "성배라, 내 창이 이 이상 예리해질 방법이 있다면 배우고 싶을까." }, { "id": "301400_0_H090", "serif": "어이어이, 중의 머리를 쓰다듬지 마." }, { "id": "301400_0_H100", "serif": "후후, 참나……\n찌른다?" }, { "id": "301400_0_H110",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모르는 건 아니지만.\n아니, 그 눈은 뭐지?" }, { "id": "301400_0_H120", "serif": "흠, 창술을 가르쳐 볼까." }, { "id": "301400_0_H130", "serif": "하하하, 가르친다는 것도 나쁘지 않군!\n거기, 자세가 흐트러졌다!" }, { "id": "301400_0_H140", "serif": "벤케이? 우시와카마루? 뭐, 사사키 코지로도 있나?\n이거참, 칼데아란 기묘한 장소로군." }, { "id": "301400_0_H150", "serif": "으음…… 아마쿠사 시로, 미야모토 무사시, 야규 무네노리……\n왜일까, 모여서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안 좋은 것 같기도 하고……" }, { "id": "301400_0_H160", "serif": "이서문…… 신창인가.\n부처를 모시는 몸으로서 한 번 시합을 해둬야 할까……\n그만두자, 틀림없이 죽고 죽이는 싸움이 되겠지." }, { "id": "301400_0_H160_a", "serif": "이서문…… 신창인가.\n부처를 모시는 몸으로서 한 번 시합을 해둬야 할까……\n그만두자, 틀림없이 죽고 죽이는 싸움이 되겠지." }, { "id": "301400_0_H160_b", "serif": "이서문…… 신창인가.\n부처를 모시는 몸으로서 한 번 시합을 해둬야 할까……\n그만두자, 틀림없이 죽고 죽이는 싸움이 되겠지." }, { "id": "301400_0_H170", "serif": "무사시, 인가." }, { "id": "301400_0_S010", "serif": "놀랐나? \n랜서, 호조인 인슈운.\n그럼 잘 부탁해." }, { "id": "301600_0_B010", "serif": "자!" }, { "id": "301600_0_B020", "serif": "어이쿠야." }, { "id": "301600_0_B030", "serif": "이봐이봐." }, { "id": "301600_0_B040", "serif": "자, 더 필요해?" }, { "id": "301600_0_B050", "serif": "표적 확인, 방위각 고정. \n두린다나. \n날아가 버려!" }, { "id": "301600_0_B060", "serif": "그런데 이 검은 좀 튼튼하거든. 버틸 수 있을까? \n두린다나 스파다!" }, { "id": "301600_0_B080", "serif": "어이차." }, { "id": "301600_0_B090", "serif": "이거야 원~" }, { "id": "301600_0_B100", "serif": "귀찮은데, 이 아저씨는 나이가 제법 있거든?" }, { "id": "301600_0_B110", "serif": "마스터도 사람 부리는 게 험하네. \n아니아니, 일은 확실히 한다니깐요?" }, { "id": "301600_0_B120", "serif": "자~ 끝났다, 끝났어. 이 아저씨는 잔다. 뒷일은 부탁해!" }, { "id": "301600_0_B130", "serif": "이거야 원, 이 아저씨가 또 이겨버렸네." }, { "id": "301600_0_B140", "serif": "큭!" }, { "id": "301600_0_B150", "serif": "어라, 위험한데 이거." }, { "id": "301600_0_B160", "serif": "하하, 드디어 쉴 수 있…… 나……" }, { "id": "301600_0_B170", "serif": "미안, 마스터. 살아줘……" }, { "id": "301600_0_B180", "serif": "알았어~" }, { "id": "301600_0_B190", "serif": "오케이." }, { "id": "301600_0_B200", "serif": "예이예이." }, { "id": "301600_0_B210", "serif": "이거야 원, 분발해 볼까." }, { "id": "301600_0_B220", "serif": "알았어, 알았다고. ‘불훼의 극창(두린다나)’ 간다!" }, { "id": "301600_0_B410", "serif": "훗!" }, { "id": "301600_0_B420", "serif": "허잇차!" }, { "id": "301600_0_B430", "serif": "아직이야!" }, { "id": "301600_0_B440", "serif": "하나, 둘, 셋…… 핫!!" }, { "id": "301600_0_B500", "serif": "좋아, 어쩔 수 없지. 잽싸게 끝내버리기로 할까." }, { "id": "301600_0_B510", "serif": "적확하고 신속하게, 그렇게 하면 뒷일은 편해지는 법이야." }, { "id": "301600_0_B520", "serif": "승리란 건 어떠한 형태라 해도, 좋은 거야." }, { "id": "301600_0_B530", "serif": "이쪽의 승리인데…… 연장전, 할 거냐?" }, { "id": "301600_0_B540", "serif": "어이쿠야." }, { "id": "301600_0_B550", "serif": "아차, 이건…… 큭." }, { "id": "301600_0_B560", "serif": "젠장, 아직이다…… 이제부터…… 큭." }, { "id": "301600_0_B570", "serif": "" }, { "id": "301600_0_B800", "serif": "부서지지 않고 부러지지 않고 굽어지지 않는, \n나의 창은 모든 것을 꿰뚫는다. \n산산이 흩어져라! ‘불훼의 극창(두린다나)’!" }, { "id": "301600_0_G010", "serif": "아~아, 또 성가신 걸 떠맡아 버렸네." }, { "id": "301600_0_G020", "serif": "후우, 기분 좋은데." }, { "id": "301600_0_G030", "serif": "상태는 5할 정도인가, 만전이야 만전." }, { "id": "301600_0_G040", "serif": "설마 여기까지 끌어내 줄 줄이야. 감사감격." }, { "id": "301600_0_G050", "serif": "고마워, 마스터. 내 창은 너한테 바치도록 하지." }, { "id": "3016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뭐야, 이 아저씨의 축하가 불만이야?" }, { "id": "301600_0_H020", "serif": "어라, 뭔가 있는 것 같은데. \n귀찮으니까 관둔다는 선택지도 있다고?" }, { "id": "301600_0_H030", "serif": "슬슬 출발하자고. 마스터." }, { "id": "301600_0_H040", "serif": "그래, 그래, 이 아저씨는 서번트. \n가능한 범위에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 { "id": "301600_0_H050", "serif": "마스터가 마스터답게 행동해 주면, \n이쪽도 땀 흘려 주겠다니까?" }, { "id": "301600_0_H060", "serif": "단조롭고 느긋하게 즐겁게 살아가는 거야. \n이야, 완전히 이상적 아니냐." }, { "id": "301600_0_H070", "serif": "실은 말이야, \n이 아저씨는 몸을 움직이는 게 귀찮아서 참을 수가 없어. \n아, 거짓말이야, 거짓말, 거짓말. 버리지 말아줘!" }, { "id": "301600_0_H080", "serif": "성배 말이지. 수상쩍기는 하지만…… \n아~ 아무래도 상관없나. \n네가 원하면 손에 넣는다. 그것뿐이야." }, { "id": "301600_0_H090", "serif": "이거야 원, 이 아저씨한테 볼일이라도 있어?" }, { "id": "301600_0_H100", "serif": "아킬레우스? \n이야아, 두 번 다시 싸우고 싶지 않은데. \n그 녀석하고는. 뭐, 그쪽도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 { "id": "301600_0_H110", "serif": "어이어이, 괜찮아? \n이 아저씨, 이래 봬도 아직 현역이거든?" }, { "id": "301600_0_H120", "serif": "어쩔 수 없는 마스터네, \n하하하. 그럼, 칠칠치 못한 녀석들끼리 빈둥대 볼까." }, { "id": "301600_0_H130", "serif": "마스터는 이 아저씨한테 트로이 같은 존재야. \n온 힘을 다해 사랑하고, 지켜줄게." }, { "id": "301600_0_H170", "serif": "야아~ 아킬레우스 군, 이렇게 만나다니 별일이네. \n그렇구나 그렇구나, 너도 와있었나~ \n그러면 이 아저씨는 뒷일은 전부 너에게 맡기고 돌아가서 파스 붙이고 \n자도록 할 테니, 잘 부탁해~!" }, { "id": "301600_0_H180", "serif": "파리스냐. 너, 마스터에게 폐를 끼치고 있지는 않겠지? \n어린애 상태로 소환되었다고 해서 어리광 부리는 건 \n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알았지? 알았다면 됐어!" }, { "id": "301600_0_H1800", "serif": "오, 그때는 아군이었나? 기쁘네, 아저씨가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야. \n왜? 설령 그것이 찰나에 벌어진 일이었다고 해도, \n기록에는 계속 남게 되는 법이야. ……반드시 말이지." }, { "id": "301600_0_H190", "serif": "아아, 당신인가. 트로이에서는 폐를 끼쳤네, 미안해. \n……그래서, 여기에 돌멩이가 있는데 말이지, \n그 녀석이 오면 같이 던지지 않겠어?" }, { "id": "301600_0_H200", "serif": "그 신전 이후에 처음 만나네, 이아손 나리. “일하고 싶지 않다”? \n하하하, 어쩔 수 없네. 좋~았어, 등을 창으로 찔러주지." }, { "id": "301600_0_S010", "serif": "여어! 이 아저씨는 랜서, 진명은 헥토르.\n들어본 적 있어?\n없다고? 뭐, 잘 부탁해." }, { "id": "301700_0_B010", "serif": "음!" }, { "id": "301700_0_B020", "serif": "합!" }, { "id": "301700_0_B030", "serif": "토오!" }, { "id": "301700_0_B040", "serif": "먹어랏!" }, { "id": "301700_0_B050", "serif": "나의 창은 그야말로 일격필살.\n신창이라 칭송받은 이 창에 일체의 모순 없도다!" }, { "id": "301700_0_B080", "serif": "무의 극치, 보여주마." }, { "id": "301700_0_B090", "serif": "나의 창술, 아직 시들지 않았다." }, { "id": "301700_0_B100", "serif": "어디, 이 굶주린 몸을 채워줄 수 있을까?" }, { "id": "301700_0_B110", "serif": "뭐, 결국은 죽고 죽이기야. 자네의 실력, 구경해 보지." }, { "id": "301700_0_B120", "serif": "주검은 그대로 남긴다. 서로 그래야겠지?" }, { "id": "301700_0_B130", "serif": "내가 봐도 깨달음에 이르렀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잔인함이군. \n미안하다." }, { "id": "301700_0_B140", "serif": "큭!" }, { "id": "301700_0_B150", "serif": "이것이!" }, { "id": "301700_0_B160", "serif": "실패했나. 안타깝긴 하지만 즐거웠다…… 후후후." }, { "id": "301700_0_B170", "serif": "말은 필요 없나. 그럼 먼저 간다." }, { "id": "301700_0_B180", "serif": "으음." }, { "id": "301700_0_B190", "serif": "───어디." }, { "id": "301700_0_B200", "serif": "하핫." }, { "id": "301700_0_B210", "serif": "육합대창의 묘기, 똑똑히 보도록 해라!" }, { "id": "301700_0_G010", "serif": "좋겠지." }, { "id": "301700_0_G020", "serif": "이거 제법." }, { "id": "301700_0_G030", "serif": "호오. 재미있군." }, { "id": "301700_0_G040", "serif": "무예가 더욱 늘었군." }, { "id": "301700_0_G050", "serif": "정점에 도달했다니. \n으음, 마스터, 감사한다." }, { "id": "301700_0_H010", "serif": "호오. 자네가 태어난 날인가. 그럼 달걀과 사탕을 주지." }, { "id": "301700_0_H020", "serif": "냄새가 나는군. 마스터, 조사하는 편이 좋겠다." }, { "id": "301700_0_H030", "serif": "마스터, 은퇴하여 조용히 지내기에는 아직 이르겠지." }, { "id": "301700_0_H040", "serif": "분명히 나는 서번트지만, 그저 그럴 따름이지,\n자네 앞에 엎드릴 만큼 사람이 되어 있지 않아서 말이야." }, { "id": "301700_0_H050", "serif": "뭘 또, 명령이 나오면 명령에 따를 뿐이지." }, { "id": "301700_0_H060", "serif": "전사가 두 명 있으면, 어느 쪽이 위인지\n비교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겠지?" }, { "id": "301700_0_H070", "serif": "단순한 살해에 정의란 이름의 잣대를 들이댄다.\n아무래도 그건 별로 마음에 안 들어." }, { "id": "301700_0_H080", "serif": "소망 따윈 이 육체가 있으면 충분하다.\n내 몫의 소원이 남거든 마음껏 써라." }, { "id": "301700_0_H090", "serif": "단련을 하고 싶거든 다른 곳을 찾아가라." }, { "id": "301700_0_H100", "serif": "어쩔 수 없군. 지르기부터 가르쳐주지." }, { "id": "301700_0_H110", "serif": "좋아. 덤벼봐라." }, { "id": "301700_0_H120", "serif": "거 봐라, 아직 수행이 부족하다.\n다음 간다, 다음." }, { "id": "301700_0_H130", "serif": "젊음을 되찾으면 무예에 모든 것을 바치기를 바라며,\n나이를 먹으면 죽음을 뛰어넘어 깨달음을 얻으려고 애를 쓴다.\n그 양쪽이 모두 나다. 자네도 조만간 알게 되겠지." }, { "id": "3017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진명은 이서문이라 하오.\n창으로써 마음껏 쓰기를." }, { "id": "301900_0_B010", "serif": "핫!" }, { "id": "301900_0_B020", "serif": "흡!" }, { "id": "301900_0_B030", "serif": "달려라!" }, { "id": "301900_0_B040", "serif": "──견딜 수 있을까!" }, { "id": "301900_0_B050", "serif": "찔러라, 먹어라!\n열세 개의 이빨!\n──롱──고──미니아드!!" }, { "id": "301900_0_B060", "serif": "바람이여…… 모여서 쓸어버려라!" }, { "id": "301900_0_B080", "serif": "박차를 가한다." }, { "id": "301900_0_B090", "serif": "네놈, 역린을 건드렸군──" }, { "id": "301900_0_B100", "serif": "작군. 말 위에서 보는 적이란." }, { "id": "301900_0_B110", "serif": "싸움이다. 짓밟는다. 흘람레이." }, { "id": "301900_0_B120", "serif": "이 정도인가.\n……이름을 기억할 가치도 없다." }, { "id": "301900_0_B130", "serif": "……허무하군. 모든 것은 말 위에서 꾸는 한순간의 꿈이다." }, { "id": "301900_0_B140", "serif": "네놈…!" }, { "id": "301900_0_B150", "serif": "끄윽……!" }, { "id": "301900_0_B160", "serif": "나를…… 쓰러뜨리나……" }, { "id": "301900_0_B170", "serif": "흘람레이…… 여태까지 고마웠다……" }, { "id": "301900_0_B180", "serif": "뭉갤까." }, { "id": "301900_0_B190", "serif": "깨뜨릴까." }, { "id": "301900_0_B200", "serif": "……재미있군." }, { "id": "301900_0_B210", "serif": "성창, 발묘────" }, { "id": "301900_0_G010", "serif": "부족하군. 아직 부족하다." }, { "id": "301900_0_G020", "serif": "힘을, 여기에." }, { "id": "301900_0_G030", "serif": "──영기, 재림." }, { "id": "301900_0_G040", "serif": "──그렇군, 나쁘지 않아." }, { "id": "301900_0_G050", "serif": "잘 보도록 해라. 땅끝에서 빛나는 저주의 창을.\n적이든 아군이든, 내 일격은 반역자를 섬멸한다.\n───마스터. 당신은 끝까지 내 곁에서 떨어지지 마라." }, { "id": "301900_0_H010", "serif": "오늘이라는 날은──\n……아니, 지금의 내게 축복 따윈." }, { "id": "301900_0_H020", "serif": "가지요.\n내 힘을 휘두를 때." }, { "id": "301900_0_H030", "serif":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겁니까.\n가죠." }, { "id": "301900_0_H040", "serif": "이 창──\n지금은 당신의 것이다." }, { "id": "301900_0_H050", "serif": "주인이고 종이고 내게는 관계없다.\n그저 가로막는 자를 모두 깨뜨리지." }, { "id": "301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지금 원하는 것이라.\n그렇군요. 마력이 다소 감소하였습니다.\n정크한 보급을 요구하겠습니다." }, { "id": "301900_0_H070", "serif": "나는……\n이 창으로…… 무엇을……" }, { "id": "301900_0_H080", "serif": "성배 안에 무엇이 잠들어 있는지──\n당신은 생각한 적이 있나." }, { "id": "301900_0_H090", "serif": "당신은 결코 이해할 수 없다." }, { "id": "301900_0_H100", "serif": "──지금의 나는 이해할 수 있다." }, { "id": "301900_0_H110", "serif": "미움받고 소외되는 것이야말로\n영웅의 본분이라면──" }, { "id": "301900_0_H120", "serif": "내게는 의무가 있다.\n그럼 나는 그것을 다할 뿐이다." }, { "id": "301900_0_H130", "serif": "나 때문에 스러진……\n모든 생명을 위하여……" }, { "id": "301900_0_H140", "serif": "……긴 꿈을 꾸었다." }, { "id": "301900_0_H150", "serif": "꿈을 꾼 건 어느 쪽이었을까……" }, { "id": "301900_0_H160", "serif": "명령을. 마스터.\n나는 뭘 깨뜨리면 됩니까." }, { "id": "301900_0_S010", "serif": "랜서, 알트리아.\n소환에 응해 찾아왔다.\n내 애마가 비구름을 마시듯이, 내 창은 모든 성벽을 깨뜨린다.\n당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것, 모든 것을 깨뜨리지." }, { "id": "302000_0_B010", "serif": "핫!" }, { "id": "302000_0_B020", "serif": "하앗!" }, { "id": "302000_0_B030", "serif": "야아아아앗!!" }, { "id": "302000_0_B040", "serif": "뚫고 간다!" }, { "id": "302000_0_B050", "serif": "땅끝에서 빛을 뿜어라……! \n그것은 하늘을 가르고 땅을 잇는 폭풍의 닻! \n──롱──고──미니아드!!" }, { "id": "302000_0_B080", "serif": "가자. 던 스탈리온……!" }, { "id": "302000_0_B090", "serif": "돌격 준비────" }, { "id": "302000_0_B100", "serif": "카타프락티, 전개하겠습니다" }, { "id": "302000_0_B110", "serif": "빛의 창, 지금이야말로 보여드리죠──" }, { "id": "302000_0_B120", "serif": "좋은 승부였습니다." }, { "id": "302000_0_B130", "serif": "나의 창은 별의 인광, 땅끝의 광채.\n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 { "id": "302000_0_B140", "serif": "큭!" }, { "id": "302000_0_B150", "serif": "이 정도야!" }, { "id": "302000_0_B160", "serif": "방심했군……" }, { "id": "302000_0_B170", "serif": "등자가…… 끊어져 버렸나……" }, { "id": "302000_0_B180", "serif": "갑니다." }, { "id": "302000_0_B190", "serif": "세게 가는군요." }, { "id": "302000_0_B200", "serif": "돌격!" }, { "id": "302000_0_B210", "serif": "성창, 발묘────" }, { "id": "302000_0_B220", "serif": "눈을 뜰 때입니다, 나의 창." }, { "id": "302000_0_B410", "serif": "핫!" }, { "id": "302000_0_B420", "serif": "에잇!" }, { "id": "302000_0_B430", "serif": "광채를!" }, { "id": "302000_0_B440", "serif": "광채를, 여기에!" }, { "id": "302000_0_B480", "serif": "땅끝의 빛!" }, { "id": "302000_0_B500", "serif": "그러면, 앞으로 나서겠습니다." }, { "id": "302000_0_B510", "serif": "신속하게 처리하겠다." }, { "id": "302000_0_B52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종료되었네요." }, { "id": "302000_0_B530", "serif": "승리는 정해졌습니다." }, { "id": "302000_0_B540", "serif": "윽……" }, { "id": "302000_0_B550", "serif": "크윽!" }, { "id": "302000_0_B560", "serif": "이것, 은──" }, { "id": "302000_0_B570", "serif": "영기의, 한계가……" }, { "id": "302000_0_B800", "serif": "하늘 저편, 대지 저 너머. \n그것은 세계의 끝에 선── 빛의 쐐기! \n‘땅끝에서 빛나는 창’ 롱고미니아드!!" }, { "id": "302000_0_G010", "serif": "창은 또 하나의 빛을 얻었습니다." }, { "id": "302000_0_G020", "serif": "함께 빛나죠." }, { "id": "302000_0_G030", "serif": "투구가 벗겨졌습니까. 전체적으로 무장이 가벼워지고──\n방어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이편이 저로서는 싸우기 쉽습니다." }, { "id": "302000_0_G040", "serif": "당신의 힘이 저를 이끌었습니다. 지금 성창의 힘은 훨씬 늘어났습니다.\n……마스터. 어디를 보고 있습니까? 뭡니까?" }, { "id": "302000_0_G050", "serif": "……봐주십시오, 마스터. 땅끝이 아니라도 세계는 이렇게 아름답지요.\n저의 창은 이 빛을 지키는 것. \n저는 그것을 위해 당신의 곁에서 계속 함께 싸우겠습니다." }, { "id": "3020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신의 여정에 빛이 있기를." }, { "id": "302000_0_H020", "serif": "싸움과 수확의 기운이 있습니다.\n함께 가시죠, 마스터." }, { "id": "302000_0_H030", "serif": "언제라도 함께 출진하지요. 저는 당신의 서번트입니다." }, { "id": "302000_0_H040", "serif": "저의 창은 당신에게 바친 것입니다. 함께 세계를 구하죠." }, { "id": "302000_0_H050", "serif": "당신의 방식은 올바르다고 느낍니다. \n다만 수련은 필요합니다. 마스터." }, { "id": "302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역시 별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 { "id": "302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도…… 당장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n마스터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합니까?" }, { "id": "302000_0_H080", "serif": "성배란 손에 넣어야 할 자가 손에 넣는 것. \n일찍이 원탁의 기사 중에도──" }, { "id": "302000_0_H090", "serif": "어째서 세이버 클래스가 아니냐는 말입니까──\n이 성창도 저의 보구 중 하나입니다. \n별의 성창. 그 힘은 성검에도 뒤처지지 않습니다." }, { "id": "302000_0_H100", "serif": "저의 창에는 열세 개의 구속이 걸려 있습니다. \n너무나도 강대한 힘이기에 걸려있는 것입니다. \n모든 구속을 해방했을 때 롱고미니아드는 진정한 힘을 발휘하겠지요." }, { "id": "302000_0_H110", "serif": "역시 투구를 벗고 있는 편이 좋군요.\n당신과 이렇게 마주할 때 그 투구가 다소 방해됩니다.\n사자 모양인 것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 { "id": "302000_0_H120", "serif": "마스터. 아까부터 왜…… \n아아, 제 모습 말입니까. 눈을 둘 데가 없다? 어째서입니까?" }, { "id": "302000_0_H130", "serif": "이제 성창은 해방되었습니다. 앞으로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n……가슴도 해방되었다? 마스터,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 { "id": "302000_0_H140", "serif": "당신이 소환한 영령 중에 다른 ‘저’도 존재하는군요. \n네. 어느 서번트도 저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동일인물인가 하면……\n조금 표현이 어렵습니다." }, { "id": "302000_0_H150", "serif": "성창이 있고, 그리고 원탁의 기사가 있다. \n……반가운 기분입니다. 정말 그립고, 그리고……" }, { "id": "302000_0_H180", "serif": "최근에는 이렇게 당신들과 테이블을 둘러싸고, \n차를 마실 기회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뭐라고 할지…… \n아니요, 난처하네요. 어째서인지 말로 표현이 잘 안 됩니다." }, { "id": "302000_0_H190", "serif": "성검의 상태는 어떤가요, 이계의 기사왕. ……음, 과연.\n……그건 그렇고, 그쪽의 멀린은 어떤지 듣고 싶은데, 괜찮겠습니까?" }, { "id": "302000_0_H200", "serif": "이것은 로마의. 평안하신가요, 당신도 건강하시길. \n아니요, 민폐라니 별말씀을. 그럼, 이만." }, { "id": "302000_0_H210", "serif": "그 여자와 저는 양립할 수 없는 존재. \n서로를 부정할 수밖에 없습니다만, 땅끝에서 돌아와, \n브리튼을 계속 지켰다는 사실에 경의를 표합니다. \n누구에게도 이해받을 수 없다고 해도, 그 여자는 누구보다도── \n저보다도 깊이── 브리튼을 사랑했으니까요." }, { "id": "302000_0_H910", "serif": "역시 투구를 벗고 있는 편이 좋군요.\n당신과 이렇게 마주할 때 그 투구가 다소 방해됩니다.\n사자 모양인 것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 { "id": "302000_0_H920", "serif": "역시 투구를 벗고 있는 편이 좋군요.\n당신과 이렇게 마주할 때 그 투구가 다소 방해됩니다.\n사자 모양인 것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 { "id": "302000_0_H930", "serif": "마스터. 아까부터 왜…… \n아아, 제 모습 말입니까. 눈을 둘 데가 없다? 어째서입니까?" }, { "id": "302000_0_H940", "serif": "이제 성창은 해방되었습니다. 앞으로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n……가슴도 해방되었다? 마스터,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 { "id": "302000_0_S010", "serif": "응하겠다. 나는 당신의 서번트, 랜서. \n땅끝의 창으로 당신의 힘이 될 자입니다." }, { "id": "302400_0_B010", "serif": "콩, 콩!" }, { "id": "302400_0_B020", "serif": "가겠습니다~♡" }, { "id": "302400_0_B030", "serif": "아방튀르!" }, { "id": "302400_0_B040", "serif": "한 분, 잘 먹겠습니다♡" }, { "id": "302400_0_B050", "serif": "변명은 듣지 않겠습니다♡\n바람, 변덕, 데이트에 지각……\n여우는 다 꿰뚫어 봅니다!\n자, 받으시죠. 일제산, 총애일신! \n보고 계셨나요, 마스터♡" }, { "id": "302400_0_B080", "serif": "그야말로 썸머! 베케이션!" }, { "id": "302400_0_B090", "serif": "오일 좀 발라주시겠어요?" }, { "id": "302400_0_B100", "serif": "여름의 마물이 눈을 떴습니다!" }, { "id": "302400_0_B110", "serif": "싫어요~, 타마모 피부가 타버리잖아요~♡" }, { "id": "302400_0_B120", "serif": "뇌쇄, 해 버렸나요?" }, { "id": "302400_0_B130", "serif": "그러면, 수영하러 가죠, 마스터♡" }, { "id": "302400_0_B140", "serif": "와오!" }, { "id": "302400_0_B150", "serif": "선샤───인!" }, { "id": "302400_0_B160", "serif": "이 매력을…… 모르다니……" }, { "id": "302400_0_B170", "serif": "우웅, 타마모짱, 펜트하우스로 돌아가겠습니다!" }, { "id": "302400_0_B180", "serif": "아이아이써~♪" }, { "id": "302400_0_B190", "serif": "가슴골, 보였나요?" }, { "id": "302400_0_B200", "serif": "우아하게 끝내고말고요♪" }, { "id": "302400_0_B210", "serif": "그럼 여러분, 손을 빌리겠습니다♡" }, { "id": "302400_0_B220", "serif": "심판의 시간이다!" }, { "id": "302400_0_G010", "serif": "감사합니다♡ 피부도, 털도 반짝반짝하거든요?" }, { "id": "302400_0_G020", "serif": "미콩~ 영기 상승! 의상 교체는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 }, { "id": "302400_0_G030", "serif": "물놀이에 너무 열중했네요……♡ 정말, 난폭하다니까……" }, { "id": "302400_0_G040", "serif": "이것이 타마모의! 비장의 수영복입니다! 귀여움보다 우아함을 \n추구해 봤습니다만, 어떠신지요? 다시금 반했나요?" }, { "id": "302400_0_G050", "serif": "해변에 드링크라는 말은 바로 허니 트랩이고…… \n그 의미는 바로 단 과자보다도 달달한 타마모짱! 입니다!\n자요, 마스터. 아앙~♡ 스페셜 파르페의 다음에는 \n더 달콤~한 한때로 가볼까요?" }, { "id": "302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마스터♡\n모처럼의 여름 분위기니까 무인도에서 하루 느긋하게 보내실래요?" }, { "id": "302400_0_H020", "serif": "으음, 어드벤처의 예감! 서두르죠, 마스터, \n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일찍부터 줄을 서야 하니까요!" }, { "id": "302400_0_H030", "serif": "슬슬 나가시나요? 그렇다면 저도 샌들을 신어야죠♪" }, { "id": "302400_0_H040", "serif": "으음~ 베케이션 중이라서 평소의 주종 관계는 휴식입니다☆ \n잔~뜩 어리광 받아주세요, 마스터♡" }, { "id": "302400_0_H050", "serif": "마스터라도 오늘만큼은 대등하게♡\n한 사람의 여자로서 에스코트해 주시겠습니까?" }, { "id": "302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건 물론 여름의 로맨스입니다! 추억을 잔뜩 만들죠, 마스터!" }, { "id": "302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게는 몰라도 랍스터 같은 건 먹고 싶지 않네요. \n또 선물 가게의 호객꾼에게는 조심하시고요." }, { "id": "302400_0_H080", "serif": "바다까지 와서 성배라니! 뭐, 이렇게 근사한 상황을 제공해 준다면, \n하나 정도는 슬쩍하고 싶네요……" }, { "id": "302400_0_H090", "serif": "파란 하늘! 하얀 구름! 그리고 매력 발군의 바・로・저! \n어떤가요, 이 튜브와 파라솔! 이날을 위해 준비한 것입니다!\n아, 별로 들뜬 건 아닙니다. 들뜨지 않았다마다요. \n이번의 저는 여유로운 성인 여성으로서 보낼 거니까요♡" }, { "id": "302400_0_H100", "serif": "양산 아래에서 나른하게 수평선을 바라보는 미녀…… 아아…… \n이것이 바로 앙뉘…… 이게 꿈에서까지 봤던 선셋 썸머 비치…… \n이제 미련은…… 아니, 나한텐 많이 있어." }, { "id": "302400_0_H110", "serif": "좋아, 마네킹처럼 있는 것도 질렸습니다! 이쯤에서 비스트 모드 해금!\n타마모짱, 풀 스로틀, 욕망에 맡긴 채 내달린다! 마스터, 놀러 가지요! \n히트하고 아일랜드한 추억을 갖고 싶습니다!" }, { "id": "302400_0_H120", "serif": "즐~거~워~~~요!\n여름의 해변은 반짝반짝해서 최고로 즐겁네요, 마스터! \n스쿠버 다이빙 다음에는 번지점프하고, 바비큐를 하고, \n마지막으로 패러글라이딩 어때요?" }, { "id": "302400_0_H130", "serif": "……아아…… 여름도 끝나버리네요……\n이것도 저것도 욕심나는 것뿐이지만 부족한 정도가 딱 좋은 거겠죠. \n제 고집에 어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 이 추억은 계속, \n영원히 타마모짱의 앨범에 기록해 두겠습니다…… \n잊어버리기라도 하면 무서운 일이 날 걸☆" }, { "id": "302400_0_H140", "serif": "이런…… 빅뱅 바디……! \n단순한 해적이라고 깔보고 있었는데, \n앤 씨도 참 엄청난 것을 가지고 계시네요……" }, { "id": "302400_0_H150", "serif": "키요히메 씨가 나기나타를 들었다……! \n원래부터 중화풍이기는 했지만, 이제는 완벽히 중국 삼매경, \n배달요리 같은 취향이네요…… 앗, 나기나타라면, 제 파라솔과 \n겹치지 않나요?!" }, { "id": "302400_0_H160", "serif": "맨손으로 싸우는 긴 흑발의 성직자…… 으으, 머리가……! \n뭐, 하지만 정말 마르타 씨답다 싶네요. \n타라스크 씨는 열심히 살아주세요☆" }, { "id": "302400_0_H170", "serif": "저도 태양의 분령이고요? 반짝반짝 빛나는 일에는 정평이 나 있지만요?\n마리 씨의 보구는 이제 그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지 않아요?" }, { "id": "302400_0_M010", "serif": "미콩~! 괜찮은가요, 이렇게 후한 대접!" }, { "id": "302400_0_M020", "serif": "감사합니다! \n답례로…… 털 만지실래요?" }, { "id": "302400_0_M030", "serif": "왔다, 왔다, 왔다~! \n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마스터♪" }, { "id": "302400_0_M040", "serif": "상류층인 것도 정도가 있지!" }, { "id": "302400_0_M050", "serif": "여름의 지배권…… GET이다☆" }, { "id": "302400_0_M060", "serif": "THE 우뚝 솟아라! 우리의 욕망!" }, { "id": "302400_0_S010", "serif": "빰빠라빰~! \n해변이라는 말을 듣고 등장. 누가 불렀는가, 허니문!\n서번트 랜서, 타마모노마에. 마구마구 공격할 기세로 왔습니다♡\n한여름의 모험, 해버릴까요?" }, { "id": "302500_0_B010", "serif": "여름의 사랑!" }, { "id": "302500_0_B020", "serif": "여름의 사랑!" }, { "id": "302500_0_B030", "serif": "스토킹!" }, { "id": "302500_0_B040", "serif": "그럼 무너뜨리겠습니다! 연! 애! 추! 적!" }, { "id": "302500_0_B050", "serif": "아아, 마스터! 지켜봐 주세요! 에잇! 도성사종 백팔식 화룡치! 일발!" }, { "id": "302500_0_B080", "serif": "부끄럽습니다……" }, { "id": "302500_0_B090", "serif": "정열의 여름!" }, { "id": "302500_0_B100", "serif": "나기나타는 소녀의 소양…… 청룡언월도 같은 것도 좋겠지요." }, { "id": "302500_0_B110", "serif": "부족한 몸입니다만, 집을 안에서 지키는 존재…… \n말하자면 가족으로서 상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id": "302500_0_B120", "serif": "대승리입니다! 자, 마스터. 마음껏 칭찬해 주셔도 되는데요?" }, { "id": "302500_0_B130", "serif": "마스터, 저의 활약을 봐주셨습니까? 봐주셨지요? 예, 예, 예?" }, { "id": "302500_0_B140", "serif": "피부가!" }, { "id": "302500_0_B150", "serif": "꺄아아아아!" }, { "id": "302500_0_B160", "serif": "마스터…… 저녁 식사…… 준비를……" }, { "id": "302500_0_B170", "serif": "아아…… 부디 무사히……" }, { "id": "302500_0_B180", "serif": "사랑." }, { "id": "302500_0_B190", "serif": "하고." }, { "id": "302500_0_B200", "serif": "있습니다!" }, { "id": "302500_0_B210", "serif": "자, 자, 번뇌를 싹 불태워 버릴 시간이랍니다." }, { "id": "302500_0_G010", "serif": "키요히메짱, 대승리! 라고도 해보고……" }, { "id": "302500_0_G020", "serif": "탈피! ……아뇨, 아닙니다. 아니거든요?" }, { "id": "302500_0_G030", "serif": "다소 부끄러우니까 너무 보지 말아주세요……" }, { "id": "302500_0_G040", "serif": "이, 이건 조금…… 너무 대담했습니까……? \n하다못해 위에 뭔가…… 예, 조금 비쳐요? 어머!" }, { "id": "302500_0_G050", "serif": "후후후. 당신, 다른 분들의 수영복에 눈을 빼앗기는 것도 좋습니다만, \n물론 제가 제일이지요? 거짓말은 물론 금지입니다." }, { "id": "302500_0_H010", "serif": "생일이로군요. 서방님. 저기…… \n이럴 때에 역시 선물은 제가 제일일까요……" }, { "id": "302500_0_H020", "serif": "아무래도 이벤트 개최 중인 모양이로군요. 다녀오시겠습니까, 서방님?" }, { "id": "302500_0_H030", "serif": "어머, 퀘스트에? 그럼 액막이로 부싯돌을. 찰칵찰칵, 다녀오세요!" }, { "id": "302500_0_H040", "serif": "저, 키요히메는 당신의 서번트이며, 종이며, 아내이며, 가까운 이이며, \n가족이며…… 연인입니다. 그렇지요?" }, { "id": "302500_0_H050", "serif": "당신의 말씀이라면 거짓말 이외라면 전부 믿고 있습니다!" }, { "id": "302500_0_H060", "serif": "종을 울리는 건 의외로 좋아한답니다. 대앵, 대앵! 우후후." }, { "id": "302500_0_H070", "serif": "정직은 미덕일 터입니다만, 어째서인지 당신에게 정직한 마음으로 \n어프로치하는 분을 보면 울컥합니다……" }, { "id": "302500_0_H080", "serif": "거짓말을 하지 않는 세계에, 그렇군요…… 당신이 저만을 바라봐 주는, \n소환해 주는 세계…… 아뇨,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어긋난 소원이네요." }, { "id": "302500_0_H090", "serif": "예, 예, 키요히메는 여기에 있답니다." }, { "id": "302500_0_H100", "serif": "마스터도 수영복으로 갈아입어 보면 어떨까요? \n썬 오일을 발라 드릴 테니까요." }, { "id": "302500_0_H110", "serif": "저기…… 피부를 직접 만져주시니 아무래도 부끄럽습니다." }, { "id": "302500_0_H120", "serif": "단둘이네요…… 이대로 가면 저는…… 참을 수가……" }, { "id": "302500_0_H130", "serif": "저기…… 여, 연인처럼 손을 잡아보고 싶습니다만…… 아아…… \n행복합니다……! 손을 잡은 이상, 이건 이미 부부라고 해도 좋겠지요!" }, { "id": "302500_0_H140", "serif": "제가 있군요. 이것으로 당신을 두 배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 \n마음고생도 두 배? 사실이니까 받아칠 수가 없군요…… 훌쩍." }, { "id": "302500_0_H150", "serif": "어머, 타마모 씨…… 뭐, 뭔가요, 그 파렴치한 모습은?! \n마스터는 보면 안 됩니다!" }, { "id": "302500_0_H160", "serif": "당신은 댄서인…… 어, 그거 수영복이 아니었습니까?! \n평소부터 계속 그것이었습니까?!" }, { "id": "302500_0_M010", "serif": "멋집니다, 당신!" }, { "id": "302500_0_M020", "serif": "훌륭합니다, 당신!" }, { "id": "302500_0_M030", "serif": "최고입니다, 당신!" }, { "id": "302500_0_M040", "serif": "자, 당신과의 사랑의 보금자리입니다!\n예, 아니라고요?" }, { "id": "302500_0_M050", "serif": "과연, 과연……\n즉 사랑의 보금자리…… 아니에요?" }, { "id": "302500_0_M060", "serif": "괜찮습니다. 설령 어떤 곳이라도 저와 당신이라면 \n사랑의 보금자리로 극적 리폼입니다!" }, { "id": "302500_0_S010", "serif": "우후후후후.\n마스터, 당신의 키요히메랍니다!\n피부를 사람들 눈에 내보이는 것은 다소 부끄럽습니다만……\n마스터에게만큼은 특별이랍니다?" }, { "id": "302600_0_B010", "serif": "에이잇!" }, { "id": "302600_0_B020", "serif": "토야앗!" }, { "id": "302600_0_B030", "serif": "메리~ 어택~~~!" }, { "id": "302600_0_B040", "serif": "설교의 시간입니다!\n트윈 암 리틀 크런치!" }, { "id": "302600_0_B050", "serif": "성스러운 밤, 멋지고 무적인 기적의 순간!\n라 그라스피유 노엘!\n샹샹샹, 샹샹샹~♪" }, { "id": "302600_0_B080", "serif": "산타로서!" }, { "id": "302600_0_B090", "serif": "순록 씨, 부탁하겠습니다!" }, { "id": "302600_0_B100", "serif": "산타를 방해하다니 무슨 짓입니까!" }, { "id": "302600_0_B110", "serif": "케이크가 뭉개지면 어쩔 겁니까!" }, { "id": "302600_0_B120", "serif": "끝났습니다. 자, 선물을 나눠주죠!" }, { "id": "302600_0_B130", "serif": "산타에게 위해를 가하다니…… 설교입니다!" }, { "id": "302600_0_B140", "serif": "아얏!" }, { "id": "302600_0_B150", "serif": "아픕니다뜨겁습니다춥습니다!" }, { "id": "302600_0_B160", "serif": "아, 아직 선물을 다 못 줬는데!" }, { "id": "302600_0_B170", "serif": "조, 졸리기 시작했습니다…… 쿠울." }, { "id": "302600_0_B180", "serif": "과연." }, { "id": "302600_0_B190", "serif": "논리적입니다!" }, { "id": "302600_0_B200", "serif": "로지컬합니다!" }, { "id": "302600_0_B210", "serif": "진정한 산타의 길, 보여주겠습니다!" }, { "id": "302600_0_C010", "serif": "돌려도 돌려도 부족한 것이 선물이에요.\n많이 많이 뽑아주세요. 순록씨!" }, { "id": "302600_0_C020", "serif": "네로 축제 때 많이 뽑았으니까 이제 됐다구요?\n그런 말씀 하시면 저 울 거에요!" }, { "id": "302600_0_C030", "serif": "좋아요~ 그럼 돌려볼까요! \n빙글빙글빙글빙글~!" }, { "id": "302600_0_C040", "serif": "기대되죠? 기대되지 않나요? 순록 씨!" }, { "id": "302600_0_C050", "serif":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입니다!\n앗, 죄송해요. 이런 타이밍에 이름을 말해두면 기억해 주시지 않을까 해서!" }, { "id": "302600_0_C060", "serif": "드디어 마지막 당첨 상품이네요! 뭐가 나올지 두근두근해요!" }, { "id": "302600_0_C110", "serif": "이런 게 나왔는데요~! 어떤가요? 어떤가요?" }, { "id": "302600_0_C120", "serif": "짜자~안! 자 여기! 선물이에요!" }, { "id": "302600_0_C130", "serif": "당첨인가요? 꽝인가요? 그래도 상자째로 가져갈 거면 상관없겠죠!" }, { "id": "302600_0_C140", "serif": "수고하셨습니산타! 아, 크리스마스 한정 인사입니다." }, { "id": "302600_0_C150", "serif": "당첨 상품이 나왔어요! 정말 축하드려요." }, { "id": "302600_0_C160", "serif": "이게 마지막 남은 1개에요 순록 씨.\n수고하셨어요. 많이 칭찬해 드릴게요!" }, { "id": "302600_0_G010", "serif": "열심히 해요!" }, { "id": "302600_0_G020", "serif": "예, 갈아입을 옷은 없습니다. 단벌입니다!" }, { "id": "302600_0_G030", "serif": "산타는 영원합니다. 그러니까 모습이 변하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 { "id": "302600_0_G040", "serif": "저기…… 갈아입지 않더라도, 이 옷이 마음에 들어서……\n그러니까, 산타 느낌으로요." }, { "id": "302600_0_G050", "serif": "순록 씨…… 저는 아직 미숙한 산타입니다. \n하지만 순록 씨가 그런 제게 사랑을 많이 주었습니다. \n그러니까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n언젠가 스승님, 산타 아일랜드 아마쿠사 가면 씨를 뛰어넘을 때까지!" }, { "id": "302600_0_H010", "serif": "마스터의 생일인가요. 산타로서는 12월 24일 다음으로 중요하네요." }, { "id": "302600_0_H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인 모양입니다. \n산타로서는 크리스마스 이외에 흥미는 없으니까, 혼자 가주세요! \n……안절부절, 안절부절." }, { "id": "302600_0_H030", "serif": "순록 씨, 게으름은 적당히 피우세요." }, { "id": "302600_0_H040", "serif": "제가 산타고 서번트, 당신이 마스터고 순록 씨. \n즉 논리적으로는 호각입니다!" }, { "id": "302600_0_H050", "serif": "예, 그러면 순록 씨. 똑바로 달려주세요!" }, { "id": "302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물론 산타 행위입니다. 산타, 산터, 산티스트!" }, { "id": "302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할로윈입니다! \n이벤트 상 나중에 생긴 주제에 뻔뻔하다고 생각합니다! \n펌프킨 푸딩이 맛있는 게 열받습니다!" }, { "id": "3026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n그럼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면 제가 바빠지니까 안 되겠네요. \n그럼 모든 서번트를 산타 모드로!" }, { "id": "302600_0_H090", "serif": "산타로서 마스터를 잘 관리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5시에 기상입니다!" }, { "id": "302600_0_H100", "serif": "아침 5시는 힘든가요? 너무 늦게 자는 것만 아니면 됩니다. \n논파입니다! 후후후, 논파했습니다!" }, { "id": "302600_0_H110", "serif": "음냐…… 우앗?! 아, 아뇨, 잔 거 아닙니다! \n산타는 늦게까지 안 자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 { "id": "302600_0_H120", "serif": "예? 제게 선물…… 인가요? \n아뇨! 산타에게 선물이라니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n저기, 하지만, 고맙…… 습니다……" }, { "id": "302600_0_H130", "serif": "에헤헤, 마스터도 어엿한 산타이자 순록입니다! \n이 잔느가 보증해주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거, \n꾸러미 안에 들어있던 어울리지 않을까 싶던 선물입니다……\n괜찮다면 받아주세요. 고맙습니다! 와아!" }, { "id": "302600_0_H140", "serif": "아, 잭이랑 너서리! 숙제를 잘 했나요? 어, 서번트에게 숙제는 없어요? \n있~습~니~다~! 성장한 저도 계약서에 이름을 똑바로 쓸 수 있도록 \n열심히 노력했으니까요! \n어, 성장한 저, 왜 그렇게 새빨간 얼굴로 화내는 건가요……?" }, { "id": "302600_0_H150", "serif": "아, 성장한 저도 있네요. 으음…… 안 됩니다. 완전 틀렸습니다. \n그 될 대로 되라는 태도로는 장래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n파멸로 직진입니다. 그런 걸 알 리가 없다고? \n저는 당신이니까 안~다~고~요~. 예, 논파." }, { "id": "302600_0_H160", "serif": "아, 본래의 저입니다! 청초, 다소곳함, 가련함……\n그야말로 저의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어, 그렇지 않아? \n녀석은 남의 눈을 태연히 찌르고 나중 일 생각하지 않고 \n무식하게 휘젓고 다닌다……? 아하하하, 에이, 그럴 리가!" }, { "id": "302600_0_H170", "serif": "아, 선대 산타입니다! 올해는 이미 선물을 다 돌렸으니까 괜찮아요! \n아이가 산타라니 말세? 저는 이렇게 보여도 성장한 저보다 정신적으로\n어른이니까 괜찮습니다!" }, { "id": "302600_0_H180", "serif": "산타는 아니지만 산타 스승님! 어, 여기서는 산타가 아니라고요? \n그렇군요! 시크릿 산타로군요! 알겠습니다, 비밀로 하겠습니다!" }, { "id": "302600_0_I01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 순록 씨. 괜찮습니다. \n산타가 소환된 이상, 메리크리입니다!" }, { "id": "302600_0_I020", "serif": "한발 먼저 메리로군요, 순록 씨! \n자, 선물을 골라주세요. 어느 것이고 웃는 얼굴이 될 거예요!" }, { "id": "302600_0_I030", "serif": "더 교환할 건가요? 양말, 많이 모아요!" }, { "id": "302600_0_I040", "serif": "가게를 나서면 또 힘내서\n양말을 모으는 거예요. 열심히 합시다!" }, { "id": "302600_0_I050", "serif": "순록 씨에게도, 가득한 미소가 있기를.\n메리입니다!" }, { "id": "302600_0_I110", "serif": "크리스마스도 이제 끝입니다. 조금, 꽤, 많이, 정말 쓸쓸하지만……\n아, 아이템은 잊지 말고 교환해 주세요!" }, { "id": "302600_0_I120", "serif": "내년도 잘 부탁합니다, 순록 씨! \n내내년도, 또 그다음 해도, 계속, 계속이요!" }, { "id": "302600_0_N010", "serif": "후후, 고대하던 선물 타임이네요, 순록 씨!\n뭐가 나올지 기대되네요.\n후후후, 후후후!" }, { "id": "302600_0_N020", "serif":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는 선물을 연다……\n세상에서 이만큼 들뜨는 일이 달리 있을까요?\n아뇨, 없습니다!" }, { "id": "302600_0_N030", "serif": "순록 씨, 순록 씨!\n선물이에요, 선물!\n다음 건 제가 열어봐도 될까요?\n되겠지요? 예? 예?!" }, { "id": "302600_0_N040", "serif": "먼지가 쌓여서 산이 되듯이,\n선물이 쌓여서 에베레스트입니다!\n어? 뭔가 아니라고요?\n아닌가……?" }, { "id": "302600_0_N050", "serif": "순록 씨. 공지사항은 잘 읽어보았습니까?\n저처럼 착실하게 읽어두는 것도,\n중요하다고요! 저처럼!" }, { "id": "302600_0_N060", "serif": "크리스마스도 이제 슬슬 끝입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 건 아닙니다. \n선물을 확실히 받아두셔야 해요?" }, { "id": "302600_0_N070", "serif": "올해 크리스마스, 어땠습니까?\n많은 일이 있어서 고생이었지만, 내년도 잘 부탁합니다. \n제가 좋아하는 마스터!" }, { "id": "302600_0_S01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n마스터,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랜서 산타, \n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n예? 이름을 다시 말해보라고요? 이번에는 좀 빨리?\n어어…… 잔다르크얼터샨타랴랴……\n후갸아! 혀 깨물었어요……" }, { "id": "302600_0_S020", "serif": "잔느입니다!\n크리스마스까지는 조금 남았지만, 같이 힘내봐요!\n그런데, 이 썰매 어떻게 달리는지 아시나요?" }, { "id": "302700_0_B010", "serif": "하아앗!" }, { "id": "302700_0_B020", "serif": "음!" }, { "id": "302700_0_B030", "serif": "조용히……!" }, { "id": "302700_0_B040", "serif": "이걸로, 끝내겠습니다……!" }, { "id": "302700_0_B050", "serif": "그 손가락은 쇠, 그 머리칼은 우리, 그 속삭임은 달콤한 독───\n이것이 나───!\n커레스 오브 더 메두사!" }, { "id": "302700_0_B080", "serif": "……각오해 주세요." }, { "id": "302700_0_B090", "serif": "……다소 화가 났으니까요……" }, { "id": "302700_0_B100", "serif": "앞을 가로막겠다면 없애겠습니다." }, { "id": "302700_0_B110", "serif": "베는 보람은 있을 것 같습니다……" }, { "id": "302700_0_B120", "serif": "……처치했습니다.\n다들 한심합니다." }, { "id": "302700_0_B130", "serif": "전투 종료.\n……휴우." }, { "id": "302700_0_B140", "serif": "큭……!" }, { "id": "302700_0_B150", "serif": "꺄아악!!" }, { "id": "302700_0_B160", "serif": "패배…… 했습니다……\n언니……" }, { "id": "302700_0_B170", "serif": "전투, 계속…… 할 수 없습니다……" }, { "id": "302700_0_B180", "serif": "어쩔 수 없습니다." }, { "id": "302700_0_B190", "serif": "아프게인가요? 심하게인가요?" }, { "id": "302700_0_B200", "serif": "하겠습니다." }, { "id": "302700_0_B210", "serif": "편하게 죽여주지는 않을 테니까요." }, { "id": "302700_0_G010", "serif": "아……\n성장, 하고 있어……" }, { "id": "302700_0_G020", "serif": "경험의 축적.\n신체의 변화.\n그것이 성장이로군요." }, { "id": "302700_0_G030", "serif": "어라, 제……\n모습이 변해서……?" }, { "id": "302700_0_G040", "serif": "변화, 종료했습니다.\n저, 커지지 않았네요…… 어째서?" }, { "id": "302700_0_G050", "serif": "조금 안 것 같습니다.\n저는 본래의 저와는 다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 { "id": "302700_0_H010", "serif": "마스터의 생일이로군요.\n축하합니다." }, { "id": "302700_0_H020", "serif": "전투의 기운이 있습니다.\n새로운 싸움이로군요──" }, { "id": "302700_0_H030", "serif": "지시를 내려주세요, 마스터.\n저는 조금 지루해하고 있습니다." }, { "id": "302700_0_H040", "serif": "미숙한 저를 서번트로 삼아서,\n후회하지 않습니까, 마스터." }, { "id": "302700_0_H050", "serif": "누군가를 모신다는 것은\n이런 감각이로군요. 신기합니다." }, { "id": "302700_0_H060", "serif": "물가는 좋습니다.\n헤엄치는 걸 좋아합니다.\n마스터는 헤엄칠 줄 압니까?" }, { "id": "302700_0_H070", "serif": "바다에서 헤엄치면……\n물풀이 다리에 걸립니다. 그건 싫습니다. \n미역은 특히나 좋아할 수 없습니다." }, { "id": "302700_0_H080", "serif": "성배──\n소원을 이루는 원망기, 입니까.\n그렇다면 저는 언니들과의 나날이 계속되기를 빌겠습니다." }, { "id": "302700_0_H090", "serif": "랜서 클래스라서 은밀활동은 별로입니다……\n무기가 너무 커서일까요.\n뱀처럼 소리도 없이 걷는다?\n그건…… 예, 조용히 걷는 것은 잘하니까요." }, { "id": "302700_0_H100", "serif": "저는 분명히 메두사입니다만,\n아테나의 저주에 걸리기 훨씬 전의 모습으로 현계했습니다. \n몸도 성장 전. 이건 분명 특수한 사례네요." }, { "id": "302700_0_H110", "serif": "……성장 전의 모습인 것은 정말 기쁩니다.\n제가 이 모습…… 언니들과 비슷한 모습으로 \n있을 수 있던 시간은 별로 길지 않았으니까요." }, { "id": "302700_0_H120", "serif": "폐가 되지…… 않습니까?\n저는「어린」모습으로 현계했습니다. \n거기에 맞추어 능력도 매우 열화되었을 것입니다. \n……괴물에 가까워질수록 저는 강력한 존재가 되니까요……" }, { "id": "302700_0_H130", "serif": "……고맙습니다, 마스터.\n이 모습의 저를 이대로 있게 해주어서.\n당신이 허락하는 한 저는 힘이 되겠습니다." }, { "id": "302700_0_H140", "serif": "언니들과 있을 수 있는 것, 기쁩니다.\n고마워요, 마스터.\n저, 지금…… 정말 행복합니다." }, { "id": "302700_0_H150", "serif": "신기한 기분입니다.\n미래의 제가 있네요…… 저와 같은, \n하지만 저와는 다른 존재…… 진정한, 저……" }, { "id": "302700_0_S010", "serif": "랜서 클래스로 현계했습니다.\n진명, 메두사. 잘 부탁합니다." }, { "id": "302800_0_B010", "serif": "냐아!" }, { "id": "302800_0_B020", "serif": "죽어라냐아!" }, { "id": "302800_0_B030", "serif": "좋았어!" }, { "id": "302800_0_B040", "serif": "멍청아, 위에서 공격이다!" }, { "id": "302800_0_B050", "serif": "이제 나는 스스로가 스스로를 모르겠어……\n필살! 그레이트 데스 크로!" }, { "id": "302800_0_B060", "serif": "여기는 나의 숲! 간다냐아── 슈퍼 살금살금 타임!" }, { "id": "302800_0_B080", "serif": "더 이상 서로 이해할 수 없다." }, { "id": "302800_0_B090", "serif": "더 이상 서로 소통할 수 없다." }, { "id": "302800_0_B100", "serif": "고양이에게 제물을 바쳐라. 고양이와 화해해라." }, { "id": "302800_0_B110", "serif": "조심해, 날뛴다……?" }, { "id": "302800_0_B120", "serif": "재규어는 뭐든지 알고 있다……" }, { "id": "302800_0_B130", "serif": "자, 간을 빼고 보존하기로 할까냐……" }, { "id": "302800_0_B140", "serif": "냐앗?!" }, { "id": "302800_0_B150", "serif": "아프잖아?!" }, { "id": "302800_0_B160", "serif": "당~했~다~냐~……" }, { "id": "302800_0_B170", "serif": "아. 이거 글른 거네……" }, { "id": "302800_0_B180", "serif": "흠흠." }, { "id": "302800_0_B190", "serif": "진짜냐!" }, { "id": "302800_0_B200", "serif": "알았다냐." }, { "id": "302800_0_B210", "serif": "호호오, 해치우는 거입니까냐?" }, { "id": "302800_0_B220", "serif": "피가 끓고 마음이 들뜨는! 댄스댄스!" }, { "id": "302800_0_G010", "serif": "제물도 없는데 진짜로?!" }, { "id": "302800_0_G020", "serif": "어, 더 강해져도 되냐?!" }, { "id": "302800_0_G030", "serif": "솔직히 말해서 별로 변하지 않았다고? 입 다물어!" }, { "id": "302800_0_G040", "serif": "드디어 보여주는구냐아, 이 진정한 모습을……! 휴우, 섹시~!" }, { "id": "302800_0_G050", "serif": "훗…… 오늘 밤은 왠지 피 냄새가 귀에 닿는군……\n남미의 바람은 항상 이렇지……\n그건 그렇고, 어때, 꼬맹이? 나한테 안길래?" }, { "id": "302800_0_H010", "serif": "어, 생일이냐아?! 축하한다! 오늘은 고기 파티로 가자냐!" }, { "id": "302800_0_H020", "serif": "킁킁…… 이건…… 축제의 기운이다냐!" }, { "id": "302800_0_H030", "serif": "지루하다냐. 어디 가자냐! \n……하지만 그 뒤로 젊은 마스터의 모습을 본 자는 없었다……" }, { "id": "302800_0_H040", "serif": "내가 서번트가 되었으니, 큰 배를 탄 것처럼 마음 푹 놔라. \n다만 배는 항상 좌초한다." }, { "id": "302800_0_H050", "serif": "무슨 명령을 해도 된다냐. 적 사이로 돌격해서 날뛰라든가. \n그리고…… 적 사이로 돌격해서 날뛰라든가." }, { "id": "302800_0_H060", "serif": "재규어맨이 좋아하는 것. 그것은 하루 세 끼의 맛있는 밥.\n넉넉한 수면.\n음, 그 두 개가 있으면 대충 행복합니다!" }, { "id": "302800_0_H070", "serif": "재규어맨의 약점. 그것은 같은 고양잇과라도 라이온은 조금……\n읏, 만화에서나 나오는 고깃덩이를 든 이상한 생물의 환영이……" }, { "id": "302800_0_H080", "serif": "성배……? 음. 솔직히 말해서 잘 몰라. \n남미라면 성체배령이 기본이랄까……" }, { "id": "302800_0_H090", "serif": "나는 긍지 높은 재규어의 전사다냐!\n간단히 만지면 곤란해냐." }, { "id": "302800_0_H100", "serif": "제법 열심히 하는구냐, 마스터!\n상으로 재규어 스탬프를 꾸욱, 냐!" }, { "id": "302800_0_H110", "serif": "스탬프가 모였으니까……\n저기, 꼭 하고 싶다면 머리를 쓰다듬어도 되는데냐……?" }, { "id": "302800_0_H120", "serif": "뉴후후, 그래, 그래, 그렇게……\n더 쓰다듬어라, 냐아냐아…… 쿠울, 쿠울…… 음냐……" }, { "id": "302800_0_H130", "serif": "마스터는 이제 친구! 재규어 메이츠이고 테스카틀리포카 메이츠! \n뭐라고 할까, 놀랄 만큼 편안하다냐!\n그러니까…… 어어, 그러니까…… 제물은 필요 없으니까, \n계속 같이, 있어도 될까……?" }, { "id": "302800_0_H140", "serif": "저 가무잡잡한 아처 군의 비뚤어진 느낌. \n예전에는 저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냐아. 왠지 책임이 느껴져." }, { "id": "302800_0_I210", "serif": "해피 발렌타──────이인! 새해를 앞두고 돌아보자면 \n2023년은, 그~래, 계묘년이었지~! \n응 뭐, 재규어로서는 토끼를 쫓지 않을 수 없겠네~" }, { "id": "302800_0_I220", "serif": "올해의 간지를 봐서는, 욧~ 토끼를 이기는 건 고양잇과지~ \n예이예이예이이예이예이~! 이 재규어맨만 있으면 대박이 난다는 말씀. \n잘 풀릴 수밖에 없어~ 턱! 하니 초콜릿을 내놓으시라고YO!!" }, { "id": "302800_0_I230", "serif": "초콜릿이라고 하면, 카카오콩! 카카오콩이라고 하면,\n그~래 바로 우리 아즈텍! 하지만, 냉정하도록 해. \n……어째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는 건데~?" }, { "id": "302800_0_I240", "serif": "안녕! 잘 부탁해! 옛날 사람들은 설탕 대신 고추를 넣고, \n음료수로서 마셨었어! 무지~ 기합이 들어가 있었다~! 구! \n서번트도 옛날 사람이니까,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아~ 아~ 아~!" }, { "id": "302800_0_I310", "serif": "안녕! 잘 부탁해! 아무래도 이벤트도 끝나 버린 것 같네~ 제대로~ \n마음에 두었던 사람에게 초콜릿을 줄 수 있었어~? \n그 사람에게 주지 못하고 씁쓸한 추억을 남기지는 마~ \n재규어맨과의 약속이라구~" }, { "id": "302800_0_I320", "serif": "서, 설마설마설마설마, 서, 서, 설마 풀컴플리트, 라고오~?! \n전지전능한 테스카틀리포카 신이라도 그렇게까지는…… 아니, 하려나? \n그 형님은. 아, 어흠…… 너, 무지막지하게, 빛나고 있다구!" }, { "id": "302800_0_I420", "serif": "잘 모였구나, 나의 정예들이여~! \n여기가 지옥의 1번지, 재규어맨의, 발렌타인 도장에, 잘 왔다~!" }, { "id": "302800_0_I430", "serif": "뭐? 어째서 네가 여기 있느냐고? 으아~앙 잘 모르겠는데~ \n사랑의 지도자 역할이라든가, 뭐 그런 느낌이겠지~ 분명히. \n초콜릿을 받으러 가기 전에, 목도 휘두르기 연습 1000번, 해둘래~?" }, { "id": "302800_0_I440", "serif": "“관심 있는 여자에게 초콜릿을 받고 싶어!”…… \n그 기분, 이해해~ 청춘이란, 언제까지고 계속되는 거지~ \n우리 제1 태양조는 싸우는 그대를 응원할게! 오셀롯 오레~!" }, { "id": "302800_0_I450", "serif": "여기에 왔다는 것은 예의 그거, 당연히 가지고 온 거지? \n그러면 지나가도 좋아! 휘유~ 휘유~! \n하지만, 가끔 마주치는 BAD END에는 조심하라구☆" }, { "id": "302800_0_I510", "serif": "발렌타인 2023년, 괄호 계묘년 괄호 닫고, 여기서 완결! \n아쉬움을 남기지 않을 수는 없지만, 재규어맨의 발렌타인 도장도 \n이로써 폐점, 폐점입니다! 드르륵드르륵 철컹! \n……어째서 내가 가게 담당을 맡고 있었는지 마지막까지 수수께끼였지만,\n분명히 미소녀에게 초콜릿을 받을 수 있어서 헬렐레하는 이벤트였겠지.\n너 같은 놈은 아이템 교환을 까먹고 나중에 실망하도록 해라! 핫핫핫핫하!" }, { "id": "302800_0_I520", "serif": "설~마 풀컴플리트, 라고오……? Terrible! Oh, terrible!! \n하지만, 제가 주는 초콜릿도 받았을 테니, \n오늘은 용서하겠습니다, 용서하고말고요, \n용서해 버리겠습니──────다!" }, { "id": "302800_0_S010", "serif": "재규어의 전사, 여기에 등장!\n타이거가 아니니까 그 점은 잘 부탁!\n거기 너, 눈을 피하지 마! 써보면 생각보다 세다고!" }, { "id": "302900_0_B010", "serif": "에잇!" }, { "id": "302900_0_B020", "serif": "하압!" }, { "id": "302900_0_B030", "serif": "자!" }, { "id": "302900_0_B040", "serif": "놓치지 않겠습니다.\n───어떻습니까!" }, { "id": "302900_0_B050", "serif": "우두천왕, 동방신, 제석천의 금강저.\n다시 말해 성선골로 만들어신 신의 창.\n지금이야말로 나타나서 모든 적을 격멸한다───\n───석제환인 금강저!" }, { "id": "302900_0_B080", "serif": "이 위원장, 두고 보지 않겠습니다!" }, { "id": "302900_0_B090", "serif": "용서하지 않을 테니까요……" }, { "id": "302900_0_B100", "serif": "아시겠습니까, 잘 들으세요.\n풍기문란은 안 됩니다!" }, { "id": "302900_0_B110", "serif": "그림자 풍기위원장의 힘……\n보여드리지요." }, { "id": "302900_0_B120", "serif": "……숙청, 완료." }, { "id": "302900_0_B130", "serif": "휴식은 필요한 것이지만,\n도를 넘으면 독이 됩니다. 아시겠나요." }, { "id": "302900_0_B140", "serif": "아앗!" }, { "id": "302900_0_B150", "serif": "옷차림이 흐트러졌습니다……!" }, { "id": "302900_0_B160", "serif": "……안타, 깝습니다……" }, { "id": "302900_0_B170", "serif": "……이대로는, 칼데아의 풍기가……" }, { "id": "302900_0_B180", "serif": "예, 알겠습니다." }, { "id": "302900_0_B190", "serif": "풍기를 위한 것이로군요?" }, { "id": "302900_0_B200", "serif": "그럼 그렇게." }, { "id": "302900_0_B210", "serif": "그럼 보여드리지요!" }, { "id": "302900_0_B410", "serif": "라이코, 가겠습니다!" }, { "id": "302900_0_B440", "serif": "풍기를 어지럽히는 자는!\n숙청입니다!" }, { "id": "302900_0_B480", "serif": "어머나, 왜 그러시나요?" }, { "id": "302900_0_G010", "serif": "풍기위원은 힘. 힘이야말로 풍기위원.\n아시겠지요?" }, { "id": "302900_0_G020", "serif": "아아……\n저는 빛의 풍기위원장에 가까워지는 모양입니다.\n멋진 일이네요." }, { "id": "302900_0_G030", "serif": "칼데아의 풍기를 지키는 그림자 풍기위원장입니다.\n그릇된 행위는 결코 간과하지 않겠습니다!" }, { "id": "302900_0_G040", "serif": "아아, 후련해졌습니다.\n멋진 개방감…… 가슴이 가벼워지는 듯합니다.\n마음껏 등을 펴고 햇살을 쬐고 싶은 기분입니다.\n마스터?\n왜 그러시나요, 마스터?\n……눈 둘 곳이 끝내 없어졌다?\n후후.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군요.\n평소처럼 저를 보시면 되는데요?\n자, 사양 마시고." }, { "id": "302900_0_G050", "serif": "아아……\n이 얼마나 온화하고 깨끗하고 개방적인 기분일까요……\n가끔은 이렇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n예, 어디까지나 ‘가끔은’ 입니다. \n늘 그래서는 풍기가 흐트러지니까 안 됩니다.\n……예? 예, 으음, 그렇지요.\n드러내고 하니까 풍기가 흐트러지는 겁니다.\n조용히, 몰래. 그렇게 하신다면…… 저도 군소리하지 않습니다.\n이를테면 지금처럼……\n후후. 후후후후───" }, { "id": "3029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n깨끗하고 올바른 마스터의 견본으로 앞으로도 훌륭히, \n부끄러움 없는 나날을 보내주세요." }, { "id": "302900_0_H020", "serif": "뭡니까, 또 “이벤트”라는 것입니까!\n여름이든 아니든, 풀어져서 좋을 것 없습니다.\n마스터, 저와 함께 풍기를 지키러 가지요!" }, { "id": "302900_0_H030", "serif": "순찰 시간으로 압니다.\n놀아 버릇하면 좋지 않습니다, 마스터." }, { "id": "302900_0_H040", "serif": "저는 그림자 풍기위원장입니다.\n그러니까 마스터는, 그렇군요……\n그림자 풍기부위원장이면 어떨까요?\n예, 아주 명예로운 일이 아닐까요!" }, { "id": "302900_0_H050", "serif": "그림자 풍기위원에 서열 같은 것이 있어선 안 되는 법.\n그러니까 서로 마음에 걸리는 게 있거든 서슴없이 말하도록 하지요.\n……예?\n바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후후후, 뭘까요.\n눈을 돌리지 말고 말씀해 주세요." }, { "id": "302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풍기가 지켜져서 칼데아가 평온한 것입니다." }, { "id": "302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당연히 풍기의 흐트러짐입니다. 파렴치는 안 됩니다.\n금지, 금지, 금지사항입니다!" }, { "id": "302900_0_H080", "serif": "성배 말입니까?\n으음, 성배는 따지자면 풍기와 관계가 없는 것 같은데……\n아, 하지만 인간의 욕망이란 때로는 파렴치해질 수 있는 것.\n그러니까 금지입니다!" }, { "id": "302900_0_H090", "serif": "마스터도 함께 풍기를 지켜주시는 거로군요.\n참으로 기쁜 일입니다.\n앞으로도 열심히 하지요!" }, { "id": "302900_0_H100", "serif": "풍기의 흐트러짐이 순조롭게 바로잡히고 있다고 느낍니다.\n이것도 마스터가 힘을 빌려주신 덕분이 틀림없습니다.\n후후, 든든할 따름입니다." }, { "id": "302900_0_H110", "serif":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n덕분에 칼데아에 그림자 풍기위원이 있다고,\n서서히 알려진 것이 아닐까요?\n하지만 아직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n손에 손을 잡고 풍기를 바로잡으러 가지요." }, { "id": "302900_0_H120", "serif": "풍기의 흐트러짐은 어쩌면……\n인간이 인간으로 있는 한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일지도 모릅니다.\n누구든 때로는 마음을 풀어놓고 싶겠지요.\n저도 때로는……\n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n저는 그림자 풍기위원장이니까, 약한 소리는." }, { "id": "302900_0_H130", "serif": "……지금만큼은 솔직히 말하겠어요.\n물론 풍기의 흐트러짐은 안 됩니다.\n파렴치도 안 되고, 여름이라고 해서, \n‘이벤트’라고 해서 과도하게 개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n하지만……\n가끔은 눈을 감아줘도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n저 자신도…… 이렇게 개방적이 되고 싶을 따름입니다.\n실은, 실은 세일러복 밑에 처음부터 수영복을 입고 있었습니다!\n…………예? 알고 있었다? 처음부터?\n아니…… 그럼 마스터, 이런 저라도…… \n그림자 풍기위원장으로 인정해 주시는 거로군요……?\n아아, 어쩜 이런 일이……" }, { "id": "302900_0_H140", "serif": "찾았다! 찾았습니다!\n풍기의 흐트러짐…… 그 근원이라고도 할 만한 저 오니!\n보세요, 마스터. 존재 그 자체가 풍기를 흐트러뜨립니다, 저 벌레는……\n아뇨, 보지 마세요. 봐선 안 됩니다, 눈이 더러워집니다!\n으으음, 금지, 금지, 존재 자체가 금지사항입니다!" }, { "id": "302900_0_H150", "serif": "지금의 어머니는 그림자 풍기위원장입니다. \n평소처럼 어머니로 대하는 횟수는 줄어들지만…… 킨토키?\n왜 고개를 숙이고 있나요? 고개를 똑바로 드세요.\n에잇.\n…………킨토키, 킨토키?\n그 안색은…… 아하, 감기네요. 또 알몸으로 잤군요! 안 됩니다, 킨토키!" }, { "id": "302900_0_H160", "serif": "오니 따윈 흐트러진 풍기의 화신 같은 존재.\n얼른 청소하도록 하죠." }, { "id": "302900_0_H170", "serif": "예? 법사님의 복장은 어떠냐고요?\n물론 아주 모범적인 복장이지요.\n그렇게 덕이 높은 가사를 걸치고 계십니다. \n가령 그 밑이 비키니 수영복이라고 해도 문제가 있나요?\n……이벤트 때랑은 말이 다르다? 무슨 문제라도?" }, { "id": "302900_0_H180", "serif": "으음……\n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이는 것은 왜일까요.\n아무래도 근질근질하달까…… 누군가의 시선일까요.\n아, 혹시나 함께 풍기를 지키고 싶은 분이 \n부끄러워서 나오지 못하는 것인가요!" }, { "id": "302900_0_H190", "serif": "예…… 뭔가요, 기사 분.\n눈 둘 곳이 없다?\n나이 어린 분들에게는 자극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다?\n하아, 그게 대체 누구 이야기신지…… 예? 뭐라고요?\n후후, 고지식한 분이로군요. \n당신도 그림자 풍기위원에 알맞은 인재일지도 모릅니다." }, { "id": "302900_0_H200", "serif": "그, 그, 그렇게 파렴치한……!\n안 됩니다, 안 됩니다.\n아시겠습니까, 더, 더 조신함을 가져야만 합니다!\n금지, 금지, 금지사항입니다!" }, { "id": "302900_0_H210", "serif": "……그림자 풍기위원장인 저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n그러니까 말하겠습니다. 말하고 말겠습니다.\n킨토키! 계속, 계속 저는 가슴에 숨기고 있었습니다!\n당신은……\n다, 당신은 그렇게 앞머리를 올렸는데, 혹시 불량해진 것 아닌가요?\n앗, 잠깐, 킨토키! 놓치지 않겠어요! 킨토키!" }, { "id": "302900_0_S010", "serif": "……왜 그러시나요, 마스터?\n풍기가 흐트러진다?\n아니, 무슨 의미일까요……\n제 옷차림에 문제라도?" }, { "id": "303000_0_B010", "serif": "테에잇~" }, { "id": "303000_0_B020", "serif": "울려라, 아나하타!" }, { "id": "303000_0_B030", "serif": "이 정도라면……!" }, { "id": "303000_0_B030_a", "serif": "이 정도라면……!" }, { "id": "303000_0_B030_b", "serif": "이 정도라면……!" }, { "id": "303000_0_B040", "serif": "천벌, 내리겠어요……!" }, { "id": "303000_0_B040_a", "serif": "천벌, 내리겠어요……!" }, { "id": "303000_0_B040_b", "serif": "천벌, 내리겠어요……!" }, { "id": "303000_0_B050", "serif": "느껴주세요……\n이것이 저의, 하늘까지 전해지는 사랑의 파동!\n──트리슐라 샤크티!" }, { "id": "303000_0_B050_a", "serif": "느껴주세요……\n이것이 저의, 하늘까지 전해지는 사랑의 파동!\n──트리슐라 샤크티!" }, { "id": "303000_0_B050_b", "serif": "느껴주세요……\n이것이 저의, 하늘까지 전해지는 사랑의 파동!\n──트리슐라 샤크티!" }, { "id": "303000_0_B060", "serif": "시바 신으로부터 빌린,\n풍양의 수소──\n날뛰어주세요,\n난디!" }, { "id": "303000_0_B070", "serif": "부끄럽습니다만,\n명상의 일종이니까요……!\n──아르다나리슈바라!\n" }, { "id": "303000_0_B080", "serif": "척척 정리하겠습니다♡" }, { "id": "303000_0_B090", "serif": "여신이라서요!" }, { "id": "303000_0_B100", "serif":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 "id": "303000_0_B110", "serif": "전쟁의 신은 아닙니다만……" }, { "id": "303000_0_B120", "serif": "사랑의 힘의, 승리입니다!" }, { "id": "303000_0_B130", "serif": "후우……" }, { "id": "303000_0_B140", "serif": "아얏……" }, { "id": "303000_0_B150", "serif": "꺄아아앗!" }, { "id": "303000_0_B160", "serif": "그럴 수가……" }, { "id": "303000_0_B170", "serif": "아우우…… 역시 나로는 안 돼……" }, { "id": "303000_0_B180", "serif": "네!" }, { "id": "303000_0_B190", "serif": "그쪽인가요?" }, { "id": "303000_0_B200", "serif": "이쪽인가요?" }, { "id": "303000_0_B210", "serif": "전해지기를." }, { "id": "303000_0_B220", "serif": "저도, 화낼 때는 화내니까요!" }, { "id": "303000_0_B230", "serif": "엣, 지, 진심인가요?" }, { "id": "303000_0_G010", "serif": "에헤헤, 강해져 버렸어요." }, { "id": "303000_0_G020", "serif": "신뢰란 귀중한 것이지요.\n있는 힘껏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 "id": "303000_0_G030", "serif": "저, 조금은 여신다워졌나요……?" }, { "id": "303000_0_G040", "serif": "어떤가요, 어울리나요?\n이번에는 정숙하게, \n싸움에서도 옷자락이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유념했습니다.\n……사실은 복숭아색 복장이 좋았습니다만……\n그건 지금의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으니까요." }, { "id": "303000_0_G050", "serif": "여기까지 도달할 줄이야……\n전부, 당신 덕분입니다.\n감사합니다!" }, { "id": "303000_0_G060", "serif": "와아…… 익숙하지 않을 텐데도, 차분해지는 의상이네요.\n우후후, 어떤가요, 마스터?" }, { "id": "303000_0_H010", "serif": "앗……\n생일 축하드립니다!" }, { "id": "303000_0_H020", "serif": "어라?\n뭔가가 시작된 모양이네요……" }, { "id": "303000_0_H030", "serif": "계속 방에만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답니다.\n함께 어딘가 가보지 않으시겠어요?" }, { "id": "303000_0_H040", "serif": "전력으로 의지 받는 것은 처음입니다.\n명령, 많이 내려주세요, 마스터♪" }, { "id": "303000_0_H050", "serif": "누군가를 따르거나 누군가를 따르게 하거나 하는 것은,\n역시 신뢰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n아, 저는 마스터를 신뢰하고 있어요, 물론!" }, { "id": "303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인가요.\n물론 요리입니다.\n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영양은, 역시 직접 만들어야죠." }, { "id": "303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어찌 된 영문인지 미역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습니다.\n참 싫지요, 그 질척하고 흐늘흐늘하고 짭조름한 부분.\n인류공통의 거부감.\n그것이 미역입니다." }, { "id": "3030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지금의 저에게는 그리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만……\n그 덕분에 운명이 뒤틀린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요……" }, { "id": "303000_0_H090", "serif": "그렇게 빤히 바라보시면……\n죄송합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곤란합니다……\n" }, { "id": "303000_0_H100", "serif":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n그, 지금의 저는 여신으로서 굉장한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n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자상하게 대해주시는 건가요……?" }, { "id": "303000_0_H110", "serif": "정말……\n안 된다고요, 마스터?\n누구에게나 이렇게……\n아, 그, 그런가요.\n저에게만, 인가요.\n죄송합니다, 그건, 그……\n싸우기 위한 계약이라고 해도, 기쁩니다……" }, { "id": "303000_0_H120", "serif": "용기를 내서 묻겠습니다만,\n마스터, 제가 무거운 짐이 되지는 않나요?\n저, 무거운 여자라는 말을 듣고 있어서,\n폐를 끼치고 있지 않을까 하고……\n아, 물리적인 이야기가 아니에요,\n정신적인 이야기니까요!" }, { "id": "303000_0_H130", "serif": "감사합니다.\n저 같은 것을 이렇게까지 소중히 대해주셔서.\n여신 파르바티이며, 빙의체 소녀이기도 한\n그런 성가신 성질의 저입니다만.\n성심성의껏, 당신의 서번트로서 최후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 "id": "303000_0_H140", "serif": "저 중동의 여신, 이슈타르 씨, 인가요?\n아름다운 분이로군요. 인과적으로 아주 신경 쓰입니다.\n하지만 너무 화려한 건 아닐까요.\n너무 자유분방한 것도 때로는 난처한 법이지요.\n우후후?" }, { "id": "303000_0_H150", "serif": "핫……?!\n미역의 기척이!" }, { "id": "303000_0_H9000", "serif": "이 옷을 입고, 칼데아의 시끌벅적함에 감싸여 있으면\n이곳이 마치 학교 같은 기분이 드네요.\n저는 학교에 간 적이 없어서,\n이것은 그 소녀의 감각에 기초한 이야기입니다만." }, { "id": "303000_0_I010", "serif": "기뻐해 주실지 어떨지를 생각하면서, 물건을 준비하는 것, 가슴이 뛰네요.\n후후, 이 아이의 성격인지도 모르겠네요." }, { "id": "303000_0_I020", "serif": "어서오세요, 여신의 선물 코너에! \n어, 저기…… 정통파 여신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오래간만이라서, \n조금 모험을 해봤습니다." }, { "id": "303000_0_I030", "serif": "네, 수고하셨습니다." }, { "id": "303000_0_I040", "serif": "혹시 괜찮으시다면, 물건은 더 있으니, 사양하지 말고 팍팍 교환해 주세요." }, { "id": "303000_0_I050", "serif": "최대한 최신 아이템을 마련했습니다만, 어쨌든 저는 옛 여신이라서……\n혹시 적절하지 못했다면, 애정과 서비스로 커버하겠습니다!" }, { "id": "303000_0_I060", "serif": "다행이다~ 혹시 잊은 물건이 있을지도, 라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n싸움은 끝났습니다만, 가게는 아직 열고 있으니, \n부디 느긋하게 구경하세요, 마스터 씨." }, { "id": "303000_0_I070", "serif": "아~암. 우물우물…… 핫?! 보, 보셨군요? 이곳에서의 역할이 끝나서, \n긴장을 풀고 만주를 먹고 있는 저의 모습을……!" }, { "id": "303000_0_I080", "serif": "모아두었던 보람이 있었네요, 마스터!" }, { "id": "3030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칼데아의 마스터 씨.\n여신 파르바티라고 합니다.\n이번에는 청초한 소녀의 몸을 빌어 현현했습니다.\n저도 익숙지 않은 상황이라, 함께 성장해 보지 않겠어요?\n" }, { "id": "303000_11_B010", "serif": "아, 네!" }, { "id": "303000_11_B020", "serif": "쓰러져!" }, { "id": "303000_11_B030", "serif": "이 정도라면!" }, { "id": "303000_11_B040", "serif":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했나요?" }, { "id": "303000_11_B050", "serif": "느껴주세요……\n이것이 저의, 하늘까지 전해지는 사랑의 파동!\n──트리슐라 샤크티!" }, { "id": "303000_11_B080", "serif": "진정해…… 괜찮아……" }, { "id": "303000_11_B090", "serif": "이것으로 끝낼 거예요." }, { "id": "303000_11_B100", "serif": "저녁 식사 준비가 있어서요" }, { "id": "303000_11_B110", "serif": "딱히, 무섭지는 않습니다만……" }, { "id": "303000_11_B120", "serif":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 { "id": "303000_11_B130", "serif": "저는, 잘못하지 않았으니까요……" }, { "id": "303000_11_B140", "serif": "꺄아!" }, { "id": "303000_11_B150", "serif": "심한 짓을…… 하네요……!" }, { "id": "303000_11_B160", "serif": "죄송합니다…… 이탈합니다……" }, { "id": "303000_11_B170", "serif": "사, 상당히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만……" }, { "id": "303000_11_B180", "serif": "알겠습니다, 선배." }, { "id": "303000_11_B190", "serif": "조금 불안하지만요." }, { "id": "303000_11_B200", "serif": "잘 될 수 있기를." }, { "id": "303000_11_B210", "serif": "진심을 다해도, 괜찮은 거죠?" }, { "id": "303000_11_B220", "serif": "저도, 화낼 때는 화내니까요!" }, { "id": "303000_11_B230", "serif": "트레이스, 온…… 이라고나 할까요." }, { "id": "303000_11_G010", "serif": "에헤헤, 강해져 버렸어요." }, { "id": "303000_11_G020", "serif": "신뢰란 귀중한 것이지요.\n있는 힘껏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 "id": "303000_11_G030", "serif": "저, 조금은 여신다워졌나요……?" }, { "id": "303000_11_G040", "serif": "어떤가요, 어울리나요?\n이번에는 정숙하게, \n싸움에서도 옷자락이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유념했습니다.\n……사실은 복숭아색 복장이 좋았습니다만……\n그건 지금의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으니까요." }, { "id": "303000_11_G050", "serif": "여기까지 도달할 줄이야……\n전부, 당신 덕분입니다.\n감사합니다!" }, { "id": "303000_11_G060", "serif": "와아…… 익숙하지 않을 텐데도, 차분해지는 의상이네요.\n우후후, 어떤가요, 마스터?" }, { "id": "303000_11_H9000", "serif": "이 옷을 입고, 칼데아의 시끌벅적함에 감싸여 있으면\n이곳이 마치 학교 같은 기분이 드네요.\n저는 학교에 간 적이 없어서,\n이것은 그 소녀의 감각에 기초한 이야기입니다만." }, { "id": "303100_0_B010", "serif": "핫!" }, { "id": "303100_0_B020", "serif": "에잇!" }, { "id": "303100_0_B030", "serif": "얍!" }, { "id": "303100_0_B040", "serif": "차압!" }, { "id": "303100_0_B050", "serif": "보구개봉. \n도원선술식목, \n삼혼이 날아 칠백무산! \n이것은 즉, 화첨창! \n염상!" }, { "id": "303100_0_B060", "serif": "보구 대전개!\n금광동은 태을진인의 증답품.\n이것은 즉 건곤권.\n직격!" }, { "id": "303100_0_B080", "serif": "기능 사용." }, { "id": "303100_0_B090", "serif": "기능을, 사용." }, { "id": "303100_0_B100", "serif": "상황 개시." }, { "id": "303100_0_B110", "serif": "노력한다. 파이팅." }, { "id": "303100_0_B120", "serif": "승리 확인. 결과 당연, 에헴." }, { "id": "303100_0_B130", "serif": "브이." }, { "id": "303100_0_B140", "serif": "손상 경미." }, { "id": "303100_0_B150", "serif": "큭……!!" }, { "id": "303100_0_B160", "serif": "나의 주인. 도망을 추천. 부디…… 살아……" }, { "id": "303100_0_B170", "serif": "시간, 이별, 비애, 인사. 안녕…… 마스터." }, { "id": "303100_0_B180", "serif": "이거." }, { "id": "303100_0_B190", "serif": "그거." }, { "id": "303100_0_B200", "serif": "저거" }, { "id": "303100_0_B210", "serif": "살벌." }, { "id": "303100_0_B220", "serif": "필살." }, { "id": "303100_0_G010", "serif": "성능향상." }, { "id": "303100_0_G020", "serif": "신체 진화.\n좋다." }, { "id": "303100_0_G030", "serif": "신체 진화 제2탄.\n대단하다." }, { "id": "303100_0_G040", "serif": "신체 변화 제3탄.\n흥분." }, { "id": "303100_0_G050", "serif": "최종형태.\n감사, 감격, 빗발, 친다." }, { "id": "303100_0_H010", "serif": "제조년원일.\n축복." }, { "id": "303100_0_H020", "serif": "이변 탐지." }, { "id": "303100_0_H030", "serif": "행군 추천." }, { "id": "303100_0_H040", "serif": "주인, 당신.\n종자, 나." }, { "id": "303100_0_H050", "serif": "……요망, 있어?" }, { "id": "303100_0_H060", "serif": "많이 좋아, 낮잠." }, { "id": "303100_0_H070", "serif": "매우 싫어, 어리석은 나." }, { "id": "303100_0_H080", "serif": "성배, 소망.\n……과거의 나, 때린다." }, { "id": "303100_0_H090", "serif": "으으음, 이상 사태?" }, { "id": "303100_0_H100", "serif": "아무것도 아니야?\n그래." }, { "id": "303100_0_H110", "serif": "평소.\n여기 있어도 돼?" }, { "id": "303100_0_H120", "serif": "……마스터는, 해님의 향기가 나." }, { "id": "303100_0_H130", "serif": "마스터.\n많이 좋아.\n그것뿐. 응." }, { "id": "303100_0_H140", "serif": "여포\n……유명인." }, { "id": "303100_0_H150", "serif": "여포……\n말……?" }, { "id": "303100_0_H160", "serif": "못난이 승려. 덤벙이 승려. 겁쟁이 승려, 울보 승려.\n대성이 도망치는 것도, 당연.\n……돌보는 것도, 어쩔 수 없다. 휴……" }, { "id": "303100_0_H170", "serif": "토타?\n제천…… 대성?\n아니야.\n하지만, 저자는, 좋은 제자." }, { "id": "303100_0_H180", "serif": "저자, 제석천의 아이.\n축복받는, 검은 쪽.\n긴장. 우우." }, { "id": "303100_0_H190", "serif": "저자, 태양의 아이.\n베푸는, 하얀 쪽.\n눈곱만치, 동정." }, { "id": "303100_0_H200", "serif": "앗. 대일, 여래?\n아아, 눈부셔. 저게 뭐야.\n눈이. 망가져." }, { "id": "303100_0_H210", "serif": "여포…… 말?" }, { "id": "3031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나타.\n…………그것뿐." }, { "id": "303200_0_B010", "serif": "공격이야!" }, { "id": "303200_0_B020", "serif": "공격하는 거야!" }, { "id": "303200_0_B030", "serif": "안 놓쳐!" }, { "id": "303200_0_B040", "serif": "여차! 명계의 붉은 벼락이여!" }, { "id": "303200_0_B050", "serif": "부탁할게, 메슬람타에아! 명계의 가호를 알도록 해! \n나와라, 발열신전. \n이것이 나의 “영봉을 밟고 끌어안는 명부의 풀무(쿠르 키갈 이르칼라)”!" }, { "id": "303200_0_B080", "serif": "땅의 여신, 에레쉬키갈이 명합니다!" }, { "id": "303200_0_B090", "serif": "배짱 좋네, 마음에 들었어!" }, { "id": "303200_0_B100", "serif": "내 차례네. 보고 있어. 장엄하게 끝낼 테니까!" }, { "id": "303200_0_B110", "serif": "싸우기로 했으면 봐줄 수는 없어. 각오해." }, { "id": "303200_0_B120", "serif": "다들 무사해? 그래, 그럼 다행이네. 계속 조심해서 가자." }, { "id": "303200_0_B130", "serif": "내 손에 걸리면 이 정도거든? \n……뭐, 마스터의 지시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 }, { "id": "303200_0_B140", "serif": "왓!" }, { "id": "303200_0_B150", "serif": "이 정도로, 쓰러질 것 같습니까!" }, { "id": "303200_0_B160", "serif": "모처럼 불러줬는데…… 미안해……" }, { "id": "303200_0_B170", "serif": "윽……! 역시 나로는 당신의 힘이……" }, { "id": "303200_0_B180", "serif": "엄하게 갈게." }, { "id": "303200_0_B190", "serif": "단단히 묶을게." }, { "id": "303200_0_B200", "serif": "하지만 뭐, 조금은 살살." }, { "id": "303200_0_B2040", "serif": "명계의 붉은 벼락이여!" }, { "id": "303200_0_B210", "serif": "좋아. 땅끝까지 떨어뜨려 줄게!" }, { "id": "303200_0_B220", "serif": "좋아, 명계까지 데려가 줄게!" }, { "id": "303200_0_B230", "serif": "입 다물어! 혀 깨문다고!" }, { "id": "303200_0_B2440", "serif": "내, 내 것이 되도록 해~!" }, { "id": "303200_0_B3040", "serif": "여차! 명계의 붉은 벼락이여!" }, { "id": "303200_0_B3440", "serif": "여차! 내, 내 것이 되도록 해~!" }, { "id": "303200_0_B410", "serif": "놓치지는 않아!" }, { "id": "303200_0_B420", "serif": "거기, 움직이지 마!" }, { "id": "303200_0_B430", "serif": "거기, 움직이면 안 돼!" }, { "id": "303200_0_B440", "serif": "내, 내 것이 되도록 해~!" }, { "id": "303200_0_B480", "serif": "안 된다니까! 지금 폼 잡고 있으니까!" }, { "id": "303200_0_B490", "serif": "아니, 잡아당기지 마, 진짜!" }, { "id": "303200_0_B550", "serif": "이런 거…… 아프지 않아!" }, { "id": "303200_0_B800", "serif": "하늘에는 먼 바다, 땅에는 감옥. 내 발뒤꿈치야말로 명부의 분노! \n나와라, 발열신전. 반성하도록 해! \n“영봉을 밟고 끌어안는 명부의 풀무(쿠르 키갈 이르칼라)”!" }, { "id": "303200_0_B910", "serif": "후후, 가둬줄게." }, { "id": "303200_0_G010", "serif": "고마워! ……라고 말해 둘게. \n나도 뭔가 돌려줄 수 있는 게 있으면 좋겠지만." }, { "id": "303200_0_G020", "serif": "영기의 기반이 올랐어. \n강해지는 건 좋은 일이지만, \n너무 서두르지 말고 무리 없는 계획을 세우도록 해." }, { "id": "303200_0_G030", "serif": "그럼 내 포멀 드레스를 보여줄게! \n이것이 명계의 여주인의 평상복이야. ……어때? 조금은 위엄이 나왔을까?" }, { "id": "303200_0_G040", "serif": "자, 잠깐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아니, 벌써 보고 있잖아~! \n그, 그래…… 이게 이번을 위해 새로 조달한 예복, \n지상에 나가기 위한 평상복이야. \n……이런 옷은 익숙하지 않지만, 어울렸다면 기뻐." }, { "id": "303200_0_G050", "serif": "왠지 꿈 같아…… 당신과 다시금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족하다고 \n생각했던 내가 이렇게 되다니…… \n……여태까지의 여행은 아주 즐거웠어. \n그리고 앞으로의 여행은 더 즐겁겠지. ……고마워, 마스터. \n이 영기의 나를 이렇게까지 신용해 줘서. \n당신은 먼 나라, 먼 시대에서 태어난 보잘것없는 인간이지만, \n나에게는 소중한, 단 한 명의 친애하는 포도 열매.\n내 손은 차갑지만, 그 싱싱함을 언제까지든 지키게 해줘." }, { "id": "303200_0_H010", "serif": "아, 안녕! 일은 없지만 얼굴을 보러 왔어…… \n그, 그런데 뭐 원하는 거 없어? \n당신이 간곡히 부탁한다면 오늘 하루 같이 쇼핑을 나가줄 수도 있어." }, { "id": "303200_0_H020", "serif": "무슨 이벤트인가 보네…… 든든한 여신이 힘을 빌려줄게." }, { "id": "303200_0_H030", "serif": "어이, 거기, 침대에서 푹 늘어져 있지 마! \n이벤트가 없더라도 최소한의 훈련을 해야 해. \n수수한 노력이 쌓여서 마지막에 모두를 돕는 거니까." }, { "id": "3032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이기 이전에 인간과 여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n당신이 인리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용서 없이 신벌을 내릴 테니까." }, { "id": "303200_0_H050", "serif": "분명히 당신은 나의 마스터지만, 그렇게 가볍게 불러대도 곤란해. \n나한테도 위엄이나 입장이 있고. \n……아, 하지만, 가, 가끔은, 친구란 느낌으로 내게 기대면…… \n아니, 아무것도 아냐." }, { "id": "303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거야 뻔하…… \n따, 딱히 없어. 나는 명계의 여주인. \n취미는 등산과 감옥 제작 정도인, 속 시커먼 여자인걸. \n여기는 너무 반짝거려서 조금 힘들 정도야." }, { "id": "303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건 당연히 이슈타르와 사치와 한심한 인간이야. \n……어? 나도 꽤 한심한 인간이고 사치를 좋아합니다, 라고? \n……정말? 당신 생각해 보니 꽤나 바보 같은 구석이 있었지, \n이거 내가 제대로 교육해 줘야겠네." }, { "id": "303200_0_H080", "serif": "성배? 흥미는 있어. \n뛰어난 마력 리소스라면 뭣에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고. \n낭비하지 않을 거면 저금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해, 나는." }, { "id": "303200_0_H090", "serif": "그런 고로 이 빙의체로 소환된 이상, \n명계에서 살짝쿵 도와주러 온 에레쉬키갈이야. \n……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뭐, 뭐야, 그 싱글거리는 얼굴! \n평소라면 권능을 절반 받아 가겠지만, \n당신은 인간이니까 이번에는 관대하게 봐줄 테니 감사해!" }, { "id": "303200_0_H100", "serif": "지상에서 싸우는 건 힘드네…… 솔직히 얕보고 있었어. \n하지만 지치는 것 이상으로 재미있는 게 많이 있어서 \n나는 마음에 드는데? 꽃도 바람도 별도 물도 색채가 선명하고…… \n무엇보다 당신들의 삶에서는 배우는 게 있어. \n나도 언젠가 지상에 지지 않는 도시를 만들 거니까." }, { "id": "303200_0_H110", "serif": "마스터? 이, 이야기할 게 있는데…… \n아까 다른 영령에게 “꽤나 마스터에게 부려 먹히는데, 무슨 짓 했어?” 라는\n소리를 들었는데…… 호, 혹시 내가 모르는 사이에 당신에게 저주라도 \n걸었던 걸까……! 어? 아냐? 친구로서 도움을 받을 뿐? ……친구?!\n……그, 그래, 우리는 친구야!" }, { "id": "303200_0_H120", "serif": "싸움이 계속되는 한 함께 있을 수 있는 건 좋은데, 싸움이 계속되면 \n당신은 상처 입어. 즐거운 일이 많아서 생각도 안 했지만, 나는 한시라도 \n빨리 당신이 원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해…… \n이럴 거면 아예 명계에 가둬서……" }, { "id": "303200_0_H130", "serif": "미안해, 얼마 전에 이상한 소리를 했는데, 그건 잊어줄래? \n당신은 현대를 사는 마스터, 나는 그걸 동경하는 땅 밑의 여신이야. \n당신의 기쁨이 나의 목적. 빛은 언젠가 사라지는 것이니까, \n그때까지 그림자에서 당신을 계속 지킬게. \n명계의 여신으로서가 아니라 둘도 없는 친구로서." }, { "id": "303200_0_H140", "serif": "우와…… 이슈타르랑도 인연이 있었네, 당신. \n하고 싶은 말은 무척 많지만, 일단은 동정할게. \n저 녀석, 1년에 한 번은 세계가 멸망할 만한 레벨의 실수를 하는 여자니까.\n……어떻게 아냐고? 아니, 나 자신이잖아. 당연히 알지." }, { "id": "303200_0_H150", "serif": "뭐어?! 시끄러운 쪽의 길가메시인가. 어떻게 녀석과 계약했어? \n어지간한 용사나 바보가 아니면 이야기도 성립하지 않는 폭군이야, 저건.\n……아, 그런가, 당신은 어지간히 그거였지……" }, { "id": "303200_0_H160", "serif": "우후후, 차분해졌을 때의 길가메시도 있나 보네. \n저 영웅왕이라면 빚도 다소 있고, \n다음번엔 멋진 디너 크루즈라도 준비해 달라고 할까. \n한없이 느긋하게 있다간 이슈타르에게 선수를 빼앗길 것 같고." }, { "id": "303200_0_H170", "serif": "있잖아, 이쪽의 엘키두는 얌전해? \n예전에는 길가메시조차도 “나는 냉혹무비하다고 자각하지만, \n그런 나도 내 친구는 좀 심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n예리한 도끼 같은 녀석이었는데…… 어? 변하지 않았어? \n칼데아에서도 흉흉한 거로는 톱 랭크? ……그래. ……역시 친하게 지내야지." }, { "id": "303200_0_H180", "serif": "우와와와와…… 케찰코아틀이 있는 줄 몰랐어…… \n어쩌지, 명계에서 실컷 음습하게 가지고 놀다가 지상에 \n내버리는 게 아니었어…… 뇌까지 근육인 저 여신에게 이길 리도 없고……\n부탁이야! 한동안 나를 여기에 숨겨줘, 마스터!" }, { "id": "303200_0_H1800", "serif": "우와아…… 태양과 변신과 명계의 권능이 섞여서 최강으로 보여……! \n우훗, 이 정도가 되었으면 더 이상 두려운 건 없어. \n“내가 바로 명계의 에레쉬키갈. 죽음의 나라를 다스리는, \n 산을 지키는 여신이로다!”……좋아, 대사는 이걸로 완벽. \n두고봐, 마스터. 앞으로 어떤 여신이 나오더라도 \n당신을 지키는 것으로는 지지 않을 테니까!" }, { "id": "303200_0_H190", "serif": "두무지의 권능이 이런 식으로 작용하다니. \n하지만 조심해. 당신의 경우 함부로 신성을 높이다간 잠들어 있던 \n영기가 표면화할지도 모르니까." }, { "id": "303200_0_I010", "serif": "잘 왔어. 명계라고 해서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어? \n……흥. 원하는 게 있거든 교환해 줄게." }, { "id": "303200_0_I020", "serif": "누구든지 명계하강에 도전하는 자를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n필요한 것을 가져가세요." }, { "id": "303200_0_I030", "serif": "예, 여기. 헛걸음이겠지만, 열심히 해봐." }, { "id": "303200_0_I040", "serif": "시원스럽게 교환하네. 열심히 일하는 자는 싫지 않아." }, { "id": "303200_0_I050", "serif": "교환소란 것도 재미있네. 지금까지 명계에 상점이란 게 없었으니까." }, { "id": "303200_0_I110", "serif": "명계의 여주인으로서 엄하게 말해왔습니다만, \n가슴 후련한 명계하강이었습니다. \n에에에에에에, 으음, 그럼, 나도 체념하고……메리 크리스마스! \n또 만나죠, 칼데아의 마스터!" }, { "id": "303200_0_I120", "serif": "명계의 교환소는 이걸로 끝. 즐거운 시간이었어. \n열심히 한 만큼, 아이템 교환을 잊지 마." }, { "id": "3032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n명계의 여주인, 에레쉬키갈. 소환에 응해 찾아왔어.\n개인에게 힘을 빌려주는 건 내키지 않지만,\n불려 온 이상 도와줄게. 감사하도록 해.\n…… ………… ………………\n아, 아니 왜 말이 없는 거야?\n난 번듯한 여신이거든요!" }, { "id": "303300_0_B010", "serif": "핫!" }, { "id": "303300_0_B020", "serif": "얏!" }, { "id": "303300_0_B030", "serif": "훗!" }, { "id": "303300_0_B040", "serif": "특례사항. 공격형 룬을 사용." }, { "id": "303300_0_B050", "serif": "동위체, 현현개시합니다. \n동기개시, 조준완료…… \n‘종말환상 · 소녀강림(라그나로크 · 리브스라시르)’!!" }, { "id": "303300_0_B080", "serif": "전투보조, 룬을 기동합니다." }, { "id": "303300_0_B090", "serif": "상황에 대한 적응을." }, { "id": "303300_0_B100", "serif": "전투행동, 개시하겠습니다." }, { "id": "303300_0_B110", "serif":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 { "id": "303300_0_B120", "serif": "전투 종료입니다. 저, 살아남았군요." }, { "id": "303300_0_B130", "serif": "다음 명령을 주세요, 마스터." }, { "id": "303300_0_B140", "serif": "웃!" }, { "id": "303300_0_B150", "serif": "아아앗!" }, { "id": "303300_0_B160", "serif": "영기가…… 버티지 못해…… 죄송해요……" }, { "id": "303300_0_B170", "serif": "모두…… 미안해……" }, { "id": "303300_0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303300_0_B190", "serif": "네." }, { "id": "303300_0_B200", "serif": "아, 알았습니다." }, { "id": "303300_0_B210", "serif": "입력확인. 보구, 해방합니다." }, { "id": "303300_0_B480", "serif": "예측연산, 개시." }, { "id": "303300_0_B490", "serif": "이런 느낌일까." }, { "id": "303300_0_G010", "serif": "마력이 상승했습니다. \n전투성능도 향상, 되어 있는 모양이군요…… 홋." }, { "id": "3033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n인간은 이럴 때, 선물을 건네는군요. 저는...... 앗, 룬에 의한 축복이라면." }, { "id": "303300_0_H020", "serif": "축제로군요. ……앗. 전투가 발생될 가능성을 검출했습니다. \n꼭 참가하도록 하죠. 전투 숙달에 중요한 것은 경험입니다." }, { "id": "303300_0_H030", "serif": "전장으로 출발하지요. 경험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 { "id": "303300_0_H040", "serif": "마스터…… 이상한 감각입니다. \n어느 언니와도 다른 인간을 섬기는 것은." }, { "id": "303300_0_H050", "serif": "우리는 마스터를 섬깁니다. \n하지만 본능적으로 용사를 찾게 되고 맙니다. \n죄송합니다…… 서번트로서의 본분이 아닌데." }, { "id": "303300_0_H060", "serif": "우리가 중시하는 것은 용사의 혼입니다. \n그리고, 언니…… 우리들 이전에 만들어진, 발키리들." }, { "id": "303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아뇨, 없네요. 정말입니다." }, { "id": "303300_0_H080", "serif": "만능의 원망기, 성배. 그 존재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몹시 흥미롭습니다." }, { "id": "303300_0_H090", "serif": "네. 우리, 존재로서는 거의 동일합니다. \n발키리란 그런 존재입니다. 그렇게 주신 오딘이 설계해주셨습니다." }, { "id": "303300_0_H100", "serif": "겉모습도, 말투도, 성격도 한 사람씩 다르다? \n네, 그건…… 존재의 규정, 근본원리가 동일합니다. 우리 발키리는." }, { "id": "303300_0_H110", "serif": "예를 들어, 인간 여러분은 서로의 의견을 부딪칠 수가 있습니다…… \n그렇죠? 저희는 다릅니다. \n네, 저희 발키리는 의견이 어긋나는 경우가 없습니다. \n텍스처는 달라도 같은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 { "id": "303300_0_H120", "serif": "당신들 인간이 만드는 기계라는 것이 있지요. \n저희는 아마 그것과 닮았을 겁니다. 사람처럼 사고하고, \n표정을 띠고 있어도, 사람 같은 진정한 다양성을 가지지 못합니다." }, { "id": "303300_0_H130", "serif": "인간처럼 되고 싶은가, 인가요? \n……아니요, 저희는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n하지만 브륀힐드 언니는 타락해서…… 정말로 인간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 { "id": "303300_0_H170", "serif": "언니……? 틀림없어, 브륀힐드 언니……! \n저, 저…… 오래전부터 만나고 싶어서……!" }, { "id": "303300_0_H180", "serif": "용사의 기척! 죄송합니다, 잠시 시간을 주세요, 마스터. \n발할라로 인도를…… \n아, 하지만 서번트니까 평범한 인간을 데리고 갔던 것처럼 \n인도할 수는 없어…… \n그렇다면, 직접 권유를!" }, { "id": "303300_0_H200", "serif": "바른스토크의 용사, 시그문드의 아들, 시구르드……! \n당신, 때문에…… 언니는……!" }, { "id": "303300_0_H210", "serif": "이 감각…… 뭔가 그리운 듯한…… \n하지만 언니의 기척과는 달라…… 착각의 일종?" }, { "id": "303300_0_H220", "serif": "눈의 여신, 스카디 님. 만나 뵐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n하지만…… 어쩐지 모습이…… 정말로, 스카디 님?" }, { "id": "303300_0_S010", "serif": "발키리───개체명, 오르트린데입니다. \n어…… 당신은 인간, 입니까……? 아뇨, 조금 놀라서요.\n설마 인간에게 소환될 줄이야…… \n안심하세요, 계약은 정식으로 맺어졌습니다. \n당신을 마스터로서 인정합니다.\n앞으로, 인리를 지키기 위해 저희들을 사용해주세요." }, { "id": "303300_1_B010", "serif": "핫!" }, { "id": "303300_1_B020", "serif": "토옷!" }, { "id": "303300_1_B030", "serif": "야앗!" }, { "id": "303300_1_B040", "serif": "아버님, 힘을 빌려주세요!" }, { "id": "303300_1_B050", "serif": "동위체, 현현개시. 동기개시…… \n다들, 가자! ‘종말환상 · 소녀강림(라그나로크 · 리브스라시르)’" }, { "id": "303300_1_B080", "serif": "창이여, 룬이여, 나에게 힘을!" }, { "id": "303300_1_B090", "serif": "기합 넣고 갑니다!" }, { "id": "303300_1_B100", "serif": "전투 개시할게, 마스터" }, { "id": "303300_1_B110", "serif": "간다앗!" }, { "id": "303300_1_B120", "serif": "후우, 후련해졌어!" }, { "id": "303300_1_B130", "serif": "마스터, 나, 좀 더 싸우려고 해!" }, { "id": "303300_1_B140", "serif": "우와앗!" }, { "id": "303300_1_B150", "serif": "크으으윽!" }, { "id": "303300_1_B160", "serif": "미안해…… 나…… 이길 수 없어." }, { "id": "303300_1_B170", "serif": "브륀힐드 언니……" }, { "id": "303300_1_B180", "serif": "알았습니다!" }, { "id": "303300_1_B190", "serif": "응!" }, { "id": "303300_1_B200", "serif": "네~!" }, { "id": "303300_1_B210", "serif": "입력확인. 잘 통하기를." }, { "id": "303300_1_G010", "serif": "마력상승했고. 좋은 느낌이네!" }, { "id": "303300_1_G020", "serif": "아아, 이 정도라면 아직 재정의는 오지 않는구나. \n계속해서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303300_1_G030", "serif": "영차. 에헤헤, 놀랐어? \n우리는 평범한 영령처럼 영기재림하지 않아. \n이건 재림에 의한 영기의 재정의,\n대체소환이라는 모양이라더라? 그러면, 어디 보자, 다시 한번. \n발키리 힐드야. 마스터, 오르트린데에 이어서, 잘 부탁해." }, { "id": "303300_1_H010", "serif": "생일? 그렇구나~ 후훗. 생일 축하해, 마스터. \n룬으로 축복할 수 있는데, 받을래?" }, { "id": "303300_1_H020", "serif": "많이 싸우면, 많이 강해져! ……으응, 내가 아니라 네가 말이야. 자, 가자!" }, { "id": "303300_1_H030", "serif": "전장에 갈까. 무슨 일이든, 경험해봐야 하는 거야." }, { "id": "303300_1_H040", "serif": "마스터라…… 인간을 섬긴다는 건, 어쩐지 신기한걸." }, { "id": "303300_1_H050", "serif": "신기하게도 너에게는 명령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n같이 싸워주고 있기 때문일까?" }, { "id": "3033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거? 뭘까…… 중요시하는 건, 용사의 혼. \n그다음은 언니들이랑, ……으─음. 하지만, 왠지 다르네. \n좋아한다는 건, 잘 모르겠어." }, { "id": "3033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거라. 우리, 그런 건 없어. \n중요도가 높은 것은 있어도, 특별히 낮게 설정된 것은 없으니까." }, { "id": "303300_1_H080", "serif": "성배…… 만능의 소원기라. 그런 것이 있으면 싸움이 생길 것 같아! \n그러면 용사도 발생하기 쉬워질까." }, { "id": "303300_1_H090", "serif": "우리는 발키리. 북유럽의 전쟁의 여신. 응, 인간과는 달라. \n아버님…… 북유럽의 주신 오딘이 만들어낸, 수많은 존재. \n지금도 아버님의 명령이 우리를 움직이고 있어." }, { "id": "303300_1_H100", "serif": "옛날에는 있지, 천마에 타서 하늘을 달리기도 했는데, \n서번트라는 형태라면 그건 할 수 없나 봐. 좀 아쉽네." }, { "id": "303300_1_H10090", "serif": "우리는 발키리. 북유럽의 전쟁의 여신. 응, 인간과는 달라. \n아버님…… 북유럽의 주신 오딘이 만들어낸, 수많은 존재. \n지금도 아버님의 명령이 우리를 움직이고 있어." }, { "id": "303300_1_H10100", "serif": "옛날에는 있지, 천마에 타서 하늘을 달리기도 했는데, \n서번트라는 형태라면 그건 할 수 없나 봐. 좀 아쉽네." }, { "id": "303300_1_H10110", "serif": "우리의 본래 목적은, 용사의 혼을 발할라로 나르는 것. \n하지만 지금은 달라. 다르니까, 이렇게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거야." }, { "id": "303300_1_H10120", "serif": "우리의 현재 목적은, 당신과 함께 싸우는 것. \n그런 식으로 입력되어 있어. 아버님이 그렇게 한 건지는…… \n으응, 모르겠어. 어째서 좌에 영령으로서 등록된 건지도, \n그래, 나로서는 모르겠어. 하지만 스루드라면 혹시……" }, { "id": "303300_1_H10130", "serif": "저기 있지, 이상하지? \n우리가 마스터가 내린 명령 외의 기본 명령에 따르고 있다는 거. \n……신경 쓰지 않아? 진짜로? ……흠흠. 함께 싸워준다면 그걸로 충분? \n헤~ 너는 그렇구나. 인간은 다들 그런…… 걸까. 아하하, 재미있어!" }, { "id": "303300_1_H110", "serif": "우리의 본래 목적은, 용사의 혼을 발할라로 나르는 것. \n하지만 지금은 달라. 다르니까, 이렇게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거야." }, { "id": "303300_1_H120", "serif": "우리의 현재 목적은, 당신과 함께 싸우는 것. \n그런 식으로 입력되어 있어. 아버님이 그렇게 한 건지는…… \n으응, 모르겠어. 어째서 좌에 영령으로서 등록된 건지도, \n그래, 나로서는 모르겠어. 하지만 스루드라면 혹시……" }, { "id": "303300_1_H130", "serif": "저기 있지, 이상하지? \n우리가 마스터가 내린 명령 외의 기본 명령에 따르고 있다는 거. \n……신경 쓰지 않아? 진짜로? ……흠흠. 함께 싸워준다면 그걸로 충분? \n헤~ 너는 그렇구나. 인간은 다들 그런…… 걸까. 아하하, 재미있어!" }, { "id": "303300_1_H170", "serif": "거짓말, 거짓말…… 브륀힐드 언니가 있다니, 믿을 수 없어! \n어떻게 된 거야……?!" }, { "id": "303300_1_H180", "serif": "아, 용사가 있다! 헤에, 이렇게 많이 있구나…… \n으~응, 발할라에 와주면 좋겠는데." }, { "id": "303300_1_H200", "serif": "시구르드…… 으응,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아니야……" }, { "id": "303300_1_H210", "serif": "파장을 감지. 동기, 불가능. 동위체 측정, 실패. \n……이상해라. 동료가 있는 줄 알았는데 전혀 틀린가 봐." }, { "id": "303300_1_H220", "serif": "스카디 님이지? 여신인. 그렇지? 아니야……? \n응? 그림자 나라의 스카사하…… \n어, 그거, 켈트의 스카사하 님이지? 딴 사람?" }, { "id": "303300_2_B010", "serif": "공격합니다" }, { "id": "303300_2_B020", "serif": "세잇!" }, { "id": "303300_2_B030", "serif": "얏!" }, { "id": "303300_2_B040", "serif": "오딘의 이름 하에." }, { "id": "303300_2_B050", "serif": "동위체, 현현개시. 동기개시. \n진명해방…… ‘종말환상 · 소녀강림(라그나로크 · 리브스라시르)’" }, { "id": "303300_2_B080", "serif": "능력, 발동." }, { "id": "303300_2_B090", "serif": "주신이여, 힘을." }, { "id": "303300_2_B100", "serif": "전투행동을 개시." }, { "id": "303300_2_B110", "serif": "공격대상을 섬멸하죠." }, { "id": "303300_2_B120", "serif": "전투, 종료." }, { "id": "303300_2_B130", "serif": "적성존재를 배제했습니다, 마스터." }, { "id": "303300_2_B140", "serif": "큭!" }, { "id": "303300_2_B150", "serif": "손상을 확인." }, { "id": "303300_2_B160", "serif": "전투…… 계속, 불가능합니다……" }, { "id": "303300_2_B170", "serif": "언니……" }, { "id": "303300_2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303300_2_B190", "serif": "알았습니다." }, { "id": "303300_2_B200", "serif": "네." }, { "id": "303300_2_B210", "serif": "입력, 확인했습니다." }, { "id": "303300_2_B480", "serif": "당신의 운명을." }, { "id": "303300_2_G010", "serif": "마력상승…… 성능을 확장했습니다, 마스터." }, { "id": "303300_2_G040", "serif": "재림에 의한 영기의 재정의, 및 대체소환을 확인. \n발키리 스루드입니다. 마스터, 우리는 계속해서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 { "id": "303300_2_G050", "serif": "[오르트린데] : 놀랐습니다…… 마스터는 우리 3기의 마력을 \n전부 한계치까지 상승시켰군요.\n[힐드] : 응, 굉장하네! 세 사람 전부라니!\n[스루드] : 우수한 마스터 같군요. 적어도 이 영기가 끝날 때까지,\n우리는 당신을 모시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id": "303300_2_H010", "serif": "생일, 인가요? 바란다면 룬으로 축복을 내리겠습니다만." }, { "id": "303300_2_H020", "serif": "많은 경험을 쌓음으로써 전사는 성장하는 법입니다. 자, 출동을." }, { "id": "303300_2_H030", "serif": "당신에게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자, 전장으로." }, { "id": "303300_2_H040", "serif": "마스터. 저에게, 용맹을 드러내 주십시오." }, { "id": "303300_2_H050", "serif": "과거도 현재도 변함없이, 저희 발키리는 용사를 주시합니다. \n……아니요, 당신이 용사인지 아닌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만." }, { "id": "3033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저희 발키리는, 용사의 혼을 중요시하고 있지요. \n그리고, 위대한 선도자의 존재도." }, { "id": "3033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발키리는 명령에 따르는 존재입니다. \n특별히 무언가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n……예? 저 자신의 호오, 말입니까? ……아니요. \n개체로서 중요도를 설정할 필요는, 저희에게는 없으니까요." }, { "id": "303300_2_H080", "serif": "성배를 둘러싼 싸움은, 때로는 용사를 발생시키겠지요." }, { "id": "303300_2_H090", "serif": "저희는 발키리. 주신 오딘이 만들어낸 수많은 것. \n주신명령은 이미 저희의 영기에 입력되어 있습니다. \n변경은 되지 않습니다. 절대로." }, { "id": "303300_2_H100", "serif": "본래의 저희는 발할라로 가야 할 혼을 선별합니다. \n천마를 몰아 전장의 하늘을 날면서. 언젠가 올 종말의 시간을 위해서." }, { "id": "303300_2_H110", "serif": "종말의 시간이란 신대의 라그나로크를 말하는 것이 아니냐, 고요? \n그것은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마스터." }, { "id": "303300_2_H120", "serif": "만약 종말의 시간이 도래한다면, \n저희는 당신을 마스터가 아니라 발할라의 전사로서 다룰 것임이 \n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n사고회로에 한순간 노이즈 같은 것이 번졌을 뿐입니다. 신경 쓰지 마시길." }, { "id": "303300_2_H130", "serif": "신대 종료 이후에도 일부의 발키리는 활동하고 있었다고 \n기록에는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사의 추이 속에서 그 대부분이 \n자취를 감추었습니다. \n21세기에는 이미…… 아니요, 정확한 정보는 불명입니다. \n이제 아무도 없는 것인지. \n아니면, 아직 용사를 찾아서 방황하고 있는 자가 있는지. \n하지만 분명히, 지금은 저희 3기가 마지막 발키리일 테지요." }, { "id": "303300_2_H170", "serif": "브륀힐드 언니……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n가, 가슴이, 따스해져…… 이건, 뭐지?" }, { "id": "303300_2_H180", "serif": "용사의 존재를 감지했습니다. \n발할라로의 권유를 허가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303300_2_H200", "serif": "시구르드…… 당신은, 언니를 미혹한 용사. 나는, 우리는, 당신을……" }, { "id": "303300_2_H20090", "serif": "저희는 발키리. 주신 오딘이 만들어낸 수많은 것. \n주신명령은 이미 저희의 영기에 입력되어 있습니다. \n변경은 되지 않습니다. 절대로." }, { "id": "303300_2_H20100", "serif": "본래의 저희는 발할라로 가야 할 혼을 선별합니다. \n천마를 몰아 전장의 하늘을 날면서. 언젠가 올 종말의 시간을 위해서." }, { "id": "303300_2_H20110", "serif": "종말의 시간이란 신대의 라그나로크를 말하는 것이 아니냐, 고요? \n그것은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마스터." }, { "id": "303300_2_H20120", "serif": "만약 종말의 시간이 도래한다면, \n저희는 당신을 마스터가 아니라 발할라의 전사로서 다룰 것임이 \n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n사고회로에 한순간 노이즈 같은 것이 번졌을 뿐입니다. 신경 쓰지 마시길." }, { "id": "303300_2_H20130", "serif": "신대 종료 이후에도 일부의 발키리는 활동하고 있었다고 \n기록에는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사의 추이 속에서 그 대부분이 \n자취를 감추었습니다. \n21세기에는 이미…… 아니요, 정확한 정보는 불명입니다. \n이제 아무도 없는 것인지. \n아니면, 아직 용사를 찾아서 방황하고 있는 자가 있는지. \n하지만 분명히, 지금은 저희 3기가 마지막 발키리일 테지요." }, { "id": "303300_2_H210", "serif": "이 파장은…… 아니, 그렇지 않아. \n당신은 발키리가 아닌데, 어째서 이렇게나……" }, { "id": "303300_2_H220", "serif": "스카디 님. ……아니, 켈트의 스카사하……? 대체 어떻게 그런 일이……" }, { "id": "303400_0_B010", "serif": "캬하하하하하!" }, { "id": "303400_0_B020", "serif": "약하구나, 약해!" }, { "id": "303400_0_B030", "serif": "받아아아아라아아아아!" }, { "id": "303400_0_B040", "serif": "우하하하하하하! 콰~앙!" }, { "id": "303400_0_B050", "serif": "간다앗! 억누를 수 없다, 완전히 억누를 수가 없어! \n‘우신예찬・일조여교(엔커미움・모리아)!!’…… (우물우물)…… \n오오~~ 참으로 그윽하구나." }, { "id": "303400_0_B080", "serif": "여름의 축제라는 것은…… 우걱우걱. " }, { "id": "303400_0_B090", "serif": "후와아아~~ 조금 졸린데." }, { "id": "303400_0_B100", "serif": "훗훗후. 놀자, 놀아! 마음껏!" }, { "id": "303400_0_B110", "serif": "나의 놀이는 오니의 놀이. 무자비하게 찢어발기겠는데, 상관없겠지~?" }, { "id": "303400_0_B120", "serif": "하핫하! 벌써 끝이냐? 놀이가 부족하구나!" }, { "id": "303400_0_B130", "serif": "잡아먹어 줄까? 아니면…… 으음? 슈텐은 어찌 생각하지?" }, { "id": "303400_0_B140", "serif": "니얏후!" }, { "id": "303400_0_B150", "serif": "뭣이!" }, { "id": "303400_0_B160", "serif": "싫다…… 나는, 좀 더…… 뭐, 내일이 있나." }, { "id": "303400_0_B170", "serif": "원통하구나! 이 몸으로는 아직 오니의 히어로가 될 수 없다!" }, { "id": "303400_0_B180", "serif": "으음!" }, { "id": "303400_0_B190", "serif": "가끔은 말이지." }, { "id": "303400_0_B200", "serif": "색다른 취향의 극!" }, { "id": "303400_0_B210", "serif": "아무래도, 내 오른손이 근질거리고 있구나." }, { "id": "303400_0_B220", "serif": "좋은 노점이 있지 않은가!" }, { "id": "303400_0_B480", "serif": "우걱우걱." }, { "id": "303400_0_B800", "serif": "간다앗! 억누를 수 없다, 완전히 억누를 수가 없어! \n오에산 대불꽃놀이!! 아아~ 우아하구만~ (오물오물)" }, { "id": "303400_0_G010", "serif": "아직 한참 부족하다. 먹을 것을 더 내놔라." }, { "id": "303400_0_G020", "serif": "흠흠…… 다음은 뭘 먹을까? 아니면 놀까?" }, { "id": "303400_0_G030", "serif": "봐라! 이 커다란 꽃! 마치 피의 색이 아니냐, 큭큭크." }, { "id": "303400_0_G040", "serif": "이것은…… 이것은 참으로 좋지 않은가?! \n호법소녀처럼 흥취가 있구나. 마음에 들었다! 이것은 좋아!" }, { "id": "303400_0_G050", "serif": "아직…… 아직…… 나는 아직 집에 안 돌아갈 거다! 안 갈 거다! \n으으음…… 축제의 끝이란 것은, \n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드는 법이로구나. " }, { "id": "303400_0_H010", "serif": "그대가 태어난 날인가. 그럼 특별한 날이로구나. \n축제 역시나 특별한 날이라고 들었다. \n오옷! 그러면 놀도록 할까, 빼앗도록 할까?" }, { "id": "303400_0_H020", "serif": "놀러 가자고! 축제를 위한 나이니, 축제에 가는 것은 당연! \n마음껏 탐하겠다! 오징어구이는 있나? 있겠지?!" }, { "id": "303400_0_H030", "serif": "어딘가 가는 것이냐? 나도 가마. 가만히 있는 것은 역시나 질렸어.\n……가만히 있지 않았다고? 그렇지 않다!" }, { "id": "303400_0_H040", "serif": "마스터, 그대에게 역할을 하나 내려주마. \n내 기분을 맞추는 것이다, 알겠지!" }, { "id": "303400_0_H050", "serif": "열심히 나의 기분을 살피도록 해라. \n이 모습의 나는 적당히란 것을 모른다. 그리고 인내심을 모른다. \n먹고 싶은 것을 먹고, 놀고 싶은 것으로 놀 뿐이야!" }, { "id": "303400_0_H060", "serif": "물어뜯고, 무자비하게 깨물고, 씹어 부수고, 맛보면서 삼킨다. \n쿠훗훗훗훗, 이루 말할 수 없이 감미롭지. \n슈텐과 같이 그것을 맛본다면 더할 나위가 없어……! \n응? 뭐라고? 과자를 말하는 게 아니다, 결코." }, { "id": "303400_0_H070", "serif": "싫은 것? 그것을 굳이 나에게 물어서 어쩌자는 거냐. \n하지만…… 그렇군. 어머님의 미소는…… 마음이 불편하군. \n한 번도 본 적이 없었기에." }, { "id": "3034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 주는 잔인가. 다시 손에 넣는다면…… \n그렇지, 우선은, 산더미 같은 먹거리다! 마카롱, 이라고 했던가? \n모조리 먹어 치우고, 이번에야말로 네놈을 깔볼 수 있을 정도의 \n대오니가 되어 주겠다! 왓하하하하!" }, { "id": "303400_0_H090", "serif": "나는 그저 겉모습을 바꾸었을 뿐. 무엇하나 바뀌지 않았다. \n나는 오니다. " }, { "id": "303400_0_H100", "serif": "실은…… 신경 쓰이는 일이 있었다. 나의 영기가…… 좀…… \n물에 친숙해지게 되었다. 불을 다루는 자였을, 내가 말이다!" }, { "id": "303400_0_H110", "serif": "원래부터, 물놀이도 목욕도, 나는 싫어하지 않았으니 아무래도 좋지만,\n신경 쓰인다고 한다면 신경이 쓰이는군. 물가의 괴이, 물가의 마성. \n그것은 캇파라고 불리는 요괴가 아닌가? 음음, 아니 설마, 그러나……" }, { "id": "303400_0_H120", "serif": "나, 나는, 오니였지만, 영기가 조정되는 바람에, \n캇파가 되어 버린 게 아닐까? 아니아니아니, 말도 안 돼, \n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응? 캇파라도 상관없다? \n으윽, 상관있다, 이 바보 녀석아~!" }, { "id": "303400_0_H130", "serif": "하앗핫하! 나는, 역시 명실상부 오니다! 크하하, 슈텐이었다. \n그러고 보니, 슈텐이 나의 팔이나 영기에 뭔가를 장치해 놨었다. \nBB 녀석이 영기를 주물럭거리기보다 전에. 역시 나는, 여전히 오니였다! \n뭐가 캇파란 말이냐! 그렇기는 하지만, 그대에게 감사의 말은 해 두마. \n응? 기억이 없다고? 뭣이~?!" }, { "id": "303400_0_H170", "serif": "슈텐! 보아 다오, 나의 모습이 이렇게! 응? \n“그레 신이 나가 우얄 줄 모르는 기 참말로, 아아 맨치로 귀엽데이.\n바다가 그레 좋디나?” 라고? 무, 무슨 소릴 하는 거냐, 슈텐! \n모습이야 바뀌었지만, 나의 내용물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n신이 나지 않았어! 않았다고!" }, { "id": "303400_0_H180", "serif": "응? “용돈 줄게. 줄 테니까 어디 좀 다녀와”라고? \n얕보지 마라, 녹색의 좋은 사람! 나는 공갈범이 아니다, 도적이다! \n빼앗는 일은 있어도, 적선 받는 일 따위 없어!" }, { "id": "303400_0_H190", "serif": "우물우물우물…… 그 녀석, 공물이라니 기특한 마음가짐이구나. \n나와 같은, 금발인 인연이다. \n넙죽 엎드린다면, 부하로 삼아 주지 못할 것도 없다만." }, { "id": "303400_0_H200", "serif": "켁, 라이코?! ……라이코…… 인 거냐? \n그 오니를 사냥하는 마인이, 저런 날라리 같은 복장을 하다니. \n으으으, 오히려 무섭구나. 정말 무서워! \n수업 참관에 귀자모신이 수영복 차림으로 오는 장면을 상상해 보거라! \n나라면 실신할 게다. " }, { "id": "303400_0_H210", "serif": "어~이, 우시와카~! 해변에 가자! \n거대한 새우를 굽고 있는 노점이 있어서 말이지, 조금 신경이 쓰이더군.\n네놈, 허우대만은 멀쩡하니 말이야. 나를 대신해서 잔뜩 사와 다오.\n그다음에…… 물론 발리볼이다. \n오늘이야말로 그 높은 콧대를 꺾어주겠다! 크하하하하!" }, { "id": "303400_0_H220", "serif": "츠나? 츠나인가. 그러면 죽인다! 잡아먹어 주겠다!" }, { "id": "303400_0_I010", "serif": "크하하하하! 좋다. 갖고 싶으면 빼앗아 가도록 해라! \n……라고, 말하고 싶은 참이다만. 나도 가게 보는 법 정도는 안다. \n찻집에서 배웠으니 말이다. 자, 거기 앉아서 차라도 마시고 가거라." }, { "id": "303400_0_I020", "serif": "인간 따위에게 물건을 건네주는 것은 성미에 맞지 않지만, 그러나……!\n뭐, 내 물건도 아니고, 딱히 내가 갖고 싶은 물건도 아니다. \n에에잇, 가지고 가──!" }, { "id": "303400_0_I030", "serif": "그나저나 BB 녀석, 나에게 가게나 보게 만들어 놓고…… \n오에산의 수괴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 }, { "id": "303400_0_I040", "serif": "그래, 좀 더! 좀 더 내놓도록 해라! \n……응, 응♪ 공물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구나!" }, { "id": "303400_0_I050", "serif": "그런데, 길 달러라는 것은, \n이른바 화폐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냐? \n……흠흠. 그런가…… 그런 건가……" }, { "id": "303400_0_I060", "serif": "오오, 왔구나. 그래그래, \n그대도 축제가 끝나는 것을 쓸쓸하게 생각하는 성미냐. \n……응? 나? 따, 딱히, 나는 아무것도 생각하는 바가 없다. \n뒷정리를 내버려 뒀으니 조금 귀찮다~ 정도인 것이지.\n ……그대도 거들거라! " }, { "id": "303400_0_I070", "serif": "후후. 모든 것이, 끝나고 나면 허망한 법이로군…… \n이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또, 다음 축제가 있지 않느냐! \n다음의 다음 축제도 있겠지! 으음, 나쁘지 않아!" }, { "id": "303400_0_S010", "serif": "축제인 게지? 그런가, 그런가. 훗훗후. \n영기가 조정된 것으로, 나는 축제를 즐기는 오니로서의 모습을 얻었다! \n나는 이바라키도지. 축제를 능욕하는 자다! ……우물우물." }, { "id": "303500_0_B010", "serif": "얍!" }, { "id": "303500_0_B020", "serif": "핫!" }, { "id": "303500_0_B030", "serif": "타앗!" }, { "id": "303500_0_B040", "serif": "세에에에잇!" }, { "id": "303500_0_B050", "serif": "비소하며 비재한 몸이지만…… 이 신뢰에는,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n‘숭정제사시가’ 여기에! 하앗! 갑니다!!" }, { "id": "303500_0_B080", "serif": "어떻습니까." }, { "id": "303500_0_B090", "serif": "이것은?" }, { "id": "303500_0_B100", "serif": "그러면, 시작하죠. 제대로 순서에 맞춰서, 말이지요. " }, { "id": "303500_0_B110", "serif": "가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 { "id": "303500_0_B120", "serif": "이겼습니다. 서번트 여러분, 감사합니다. " }, { "id": "303500_0_B130", "serif": "승리했습니다. 마스터가 기뻐해 주신다면 좋겠군요. " }, { "id": "303500_0_B140", "serif": "아파라!" }, { "id": "303500_0_B150", "serif": "큭, 으으윽, 큭!" }, { "id": "303500_0_B160", "serif": "안 돼, 아직…… 도망쳐, 주세요." }, { "id": "303500_0_B170", "serif": "그럴 수가…… 마스터, 부디…… 무사히……" }, { "id": "303500_0_B180", "serif": "네!" }, { "id": "303500_0_B190", "serif": "예에. " }, { "id": "303500_0_B200", "serif": "그렇지요. " }, { "id": "303500_0_B210", "serif": "갑니다. " }, { "id": "303500_0_B220", "serif": "할게요. ……에, 아, 아뇨, 아니에요. 아, 정말 싫다……" }, { "id": "303500_0_B230", "serif": "마스터, 괜찮으시겠죠? 보구 개방!" }, { "id": "303500_0_B380", "serif": "흡!" }, { "id": "303500_0_B440", "serif": "악을 쳐부순다! 세에에에잇!" }, { "id": "303500_0_B480", "serif": "출진!" }, { "id": "303500_0_B490", "serif": "징을 울리세요!" }, { "id": "303500_0_B500", "serif":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각오하세요!" }, { "id": "303500_0_B800", "serif": "황제시여…… 이 시를 명예롭게 생각합니다. \n이 시가 있기에, 저는 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습니다!" }, { "id": "303500_0_B840", "serif": "이것이 내 창의 역할이다! 세에에에잇!" }, { "id": "303500_0_G010", "serif": "아아, 레벨 업이네요! 마스터, 이로써 더 잘 지킬 수 있습니다. " }, { "id": "30350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303500_0_G030", "serif": "가, 감격입니다. 아직 더 강해지겠습니다!" }, { "id": "303500_0_G04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더욱, 더욱 강해지겠습니다.\n누구보다도, 누구보다도, 입니다!" }, { "id": "303500_0_G050", "serif": "정말…… 정말 감격입니다, 마스터. \n저의 뼈 하나, 살 한 조각,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n만에 하나, 상처를 입는다면…… \n치유될 때까지 곁에 있는 것을, 허락해 주시길." }, { "id": "303500_0_H010", "serif": "후훗. 마스터, 생일 축하드립니다. 축하의 월병입니다. " }, { "id": "303500_0_H020", "serif": "아, 마스터, 마스터, 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 { "id": "303500_0_H030", "serif": "네, 슬슬 출발입니다, 마스터. 다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 { "id": "303500_0_H040", "serif": "물론, 충실하게 모시겠습니다. \n하지만 마스터, 나쁜 일에는, “떽!” 이라고요." }, { "id": "303500_0_H050", "serif": "마스터, 저는 ‘양’이라고 불러 주세요. \n그편이 부르기 편하겠죠?" }, { "id": "303500_0_H060", "serif": "평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아, 그리고 농업도 좋아합니다. " }, { "id": "303500_0_H070", "serif": "도적이 정말 싫습니다! 정말, 정말정말정말." }, { "id": "303500_0_H080", "serif": "성배에 빌고 싶은 소원이 뭐냐고요? 후후, 마스터부터 소원을 이루세요. \n저는 그 뒤에, 느긋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후후. " }, { "id": "303500_0_H090", "serif": "마스터, 진양옥입니다. \n저처럼 비재한 몸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 "id": "303500_0_H100", "serif": "마스터, 저는 당신에게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n그것이 서번트라는 것…… 이겠지요. " }, { "id": "303500_0_H110", "serif": "부디 마스터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 주세요. \n제가 모든 것을 맡도록 하겠습니다. " }, { "id": "303500_0_H120", "serif": "마스터, 언제 어느 때라도, 어디라도 어디까지라도, 저는 함께 있습니다. \n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말이지요. ……부, 부끄럽네요. " }, { "id": "303500_0_H130", "serif": "마스터. ……후훗, 신기한 울림이군요. \n설마, 가족과 황제 이외에, 이렇게 충성을 다하고 싶은 \n상대가 생기다니…… 무릎을 빌려드릴 테니, 푹 쉬세요. \n계속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계속." }, { "id": "303500_0_H1600", "serif": "저기 그, 키 말인가요? 아…… 거짓말입니다, 거짓말. \n그 옷은 조금, 그게…… 허세를 부려서 발주했을 뿐입니다. \n6척 1촌이라니, 너무 허세를 부린 걸까요~" }, { "id": "303500_0_H170", "serif": "그, 그 비장군과 함께 싸울 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id": "303500_0_H180", "serif": "우후후, 왠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잘 맞을 것 같군요. \n저와 토모에 씨는." }, { "id": "303500_0_H190", "serif": "으으음…… 불온한 기척! 마스터의 수면은, 제가 수호하겠습니다! \n마스터는 아침까지, 푹 주무세요. " }, { "id": "303500_0_H200", "serif": "응, 저 여자도 동료입니까…… 아니요, 괜찮습니다! \n하지만 마스터, 너무 방심하지는 말아주세요?" }, { "id": "303500_0_H3060", "serif": "좋아하는 것이 한 가지 늘었습니다. 마스터, 당신의 미소입니다. \n예,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 }, { "id": "3035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진양옥이라고 합니다. \n마스터, 잘 부탁드릴게요. " }, { "id": "303600_0_B010", "serif": "에~잇!" }, { "id": "303600_0_B020", "serif": "찻! 얍!" }, { "id": "303600_0_B030", "serif": "타앗~!" }, { "id": "303600_0_B040", "serif": "우오옷───! 빛이여!" }, { "id": "303600_0_B050", "serif": "빛이여! 나선이 되어라! 전력으로 가겠습니다! \n‘눈부신 섬광의 마순(부클리에 데 아틀랑트)’!!" }, { "id": "303600_0_B080", "serif": "빛이여! 모여라!" }, { "id": "303600_0_B090", "serif": "기력충분!" }, { "id": "303600_0_B100", "serif": "브라다만테, 정의를 이루겠습니다!" }, { "id": "303600_0_B110", "serif": "샤를마뉴 대왕을 대신해, 벌합니다!" }, { "id": "303600_0_B120", "serif": "팔라딘은 패하지 않는다! 승리만이 있을 뿐!" }, { "id": "303600_0_B130", "serif": "이겼어요! 마스터!" }, { "id": "303600_0_B140", "serif": "꺄악!" }, { "id": "303600_0_B150", "serif": "우아아앗!" }, { "id": "303600_0_B160", "serif": "실수를……! 죄송합니다…… 마스터……" }, { "id": "303600_0_B170", "serif": "튼튼한 것이…… 장점, 인데……" }, { "id": "303600_0_B180", "serif": "네!" }, { "id": "303600_0_B190", "serif": "D'accord 다코르!" }, { "id": "303600_0_B200", "serif": "맡겨주세요!" }, { "id": "303600_0_B210", "serif": "Montjoie 몽주아!" }, { "id": "303600_0_B800", "serif": "나선구속! 전심! 전력──! \n‘눈부신 섬광의 마순(부클리에 데 아틀랑트)’!!" }, { "id": "303600_0_G010", "serif": "기운이 부쩍부쩍 솟아납니다!" }, { "id": "303600_0_G020", "serif": "영기가 강화되었습니다. 브라다만테, 더욱 도움이 되겠습니다!" }, { "id": "303600_0_G030", "serif": "서코트를 걸쳤습니다! 방어력이 오른 느낌이 들어요, 마스터!" }, { "id": "303600_0_G040", "serif": "완전무장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갑옷이 없는 듯 보이는 부분도, \n마력으로 가리고 있으니까요! 그런 구조의 갑옷입니다. 자, 나가보죠!" }, { "id": "303600_0_G050", "serif": "저기…… 괜찮은 걸까요…… 저 같은 것에게 많은 리소스를 써주시고…… \n아, 아뇨! 아뇨! 기대해 주신 이상, 이 브라다만테, \n온 힘을 다해 부응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3036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n브라다만테가 실력을 발휘해서 케이크를 굽겠습니다! \n……네? 걱정 마세요! 그러고 보니 첫 도전이지만 문제없습니다! \n맛있게 완성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 { "id": "303600_0_H020", "serif": "브라다만테는 뭐든지 포기하지 않아요! \n온 힘을 다해 가겠습니다! ……이벤트? 그것도 온 힘을 다합니다!" }, { "id": "303600_0_H030", "serif": "가죠, 마스터! 기사도란, 꾸준한 단련이 뒷받침하는 법!" }, { "id": "303600_0_H040", "serif": "저는 마스터를 섬기는 몸입니다. \n이 브라다만테에게 뭐든지 분부해 주세요! 에헴! 예를 들어…… \n뭔가를 찾는 것이 특기입니다! 분실물은 없으신가요?" }, { "id": "303600_0_H050", "serif": "마스터는 왕과는 다른 거죠? \n그 부근에 관한 감각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n하지만, 길을 나아가는 분을 모시는 건, 왠지 그리운 느낌이에요." }, { "id": "303600_0_H060", "serif": "로제로, 없는 걸까…… 앗, 마스터! 실은 저, 짚이는 곳이 있는데…… \n저 하얀 짐승, 멀린 님의 기척이 느껴지는 포우 군. \n저 아이는 혹시, 로제로의 환생이 아닐까요?!" }, { "id": "303600_0_H070", "serif": "마술사는 싫어요! 마술사라는 건, 대개 냉정하고, 심술궂고, \n언제나 뭔가 무시무시한 생각을 하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n앗, 아, 하지만 마스터는 달라요! 마스터에게서는 그 전설의 대마술사, \n꽃의 마술사로서 유명한 멀린 님의 기척이 느껴집니다! \n멀린 님과 인연이 있는 분이시라면, 네! 문제없습니다!" }, { "id": "303600_0_H080", "serif": "성배라면, 옛날에 아서 왕이 찾으시던 물건 말이죠? \n존귀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 { "id": "303600_0_H090", "serif": "랜서로서 소환해 주셨습니다만…… \n실은 저, 창 보구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n제 보구는 이 방패입니다. 네, 빛을 모으는 마의 방패. \n과거에는, 사악한 마술사가 장비한 어둠을 모으는 방패였습니다만, \n그 녀석을 무찌른 뒤에 멀린 님께서 정화해 주셨답니다!" }, { "id": "303600_0_H100", "serif": "저에게는, 방패 외에도 보구가 있습니다. 이 반지죠. \n평소에는 장갑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n과거의 저에게── 샤를마뉴 대왕의 12용사, \n팔라딘으로서 싸우는 저에게, 많은 힘을 빌려주었습니다. \n어느 공주님에게 받은, 소중한 반지입니다." }, { "id": "303600_0_H110", "serif": "다른 클래스로 소환……? 그렇지요…… \n제 경우에는,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면 가능합니다. \n히포그리프, 알고 계시나요? \n그 귀여운 환수를 타고 하늘을 달릴 수 있답니다! 에헴! \n……이 영기로는 부를 수 없어서 조금 섭섭하네요." }, { "id": "303600_0_H120", "serif": "[브라다만테] : 저는 샤를마뉴 12용사 중 한 명입니다만…… 훗훗후…… \n놀랍게도! 그 전설의 대마술사, 멀린 님께 인도받은 기사이기도 하답니다!\n……진짜거든요? 과거에도 멀린 님의 무녀가 저의 여행을……\n[멀린] : 여전하군요, 브라다만테. 지금 저는, 당신의 마음에, \n말을 걸고 있습니다. 오랜만입니다.\n[브라다만테] : 엇, 어, 뭐야?!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나요?! 방금?!" }, { "id": "303600_0_H130", "serif": "[브라다만테] : 저는, 과거에 연인이었던 로제로를 뒤쫓던 팔라딘입니다.\n길고 긴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영령으로 나타난 제 안에 \n지금도 계속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n제가 저인 이상, 추구해야만 하는 존재가 있으며, \n설령 만날 수 없더라도 하염없이 쫓게 되어버리는…… \n하지만 안심하세요, 마스터! 그 이전에 저는 팔라딘이니까, \n세계를 되찾고자 온 힘을 다해 노력할 뿐입니다!\n[멀린] : 그러는 것이 좋겠지요. 지금 저는, 당신의 마음에, \n말을 걸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멀린입니다.\n[브라다만테] : 어라?! 멀린 님?!" }, { "id": "303600_0_H170", "serif": "저기 아짱…… 그 히포그리프, 내 거 아니지……? \n저기, 저기 말야, 대답 좀 해~!" }, { "id": "303600_0_H180", "serif": "워, 원탁의 기사! 명예로운, 아서 왕의 기사들……! 굉장해……! \n이건 굉장한 일이에요! 마스터!" }, { "id": "303600_0_H190", "serif": "머, 머머, 멀린 님?! 본인?! 설마, 현세에도 말씀을 들을 수 있다니……! \n이 브라다만테는 감격입니다! 앗, 하지만, 저기…… 어떻게 탑 밖에……?" }, { "id": "303600_0_H200", "serif": "전설의 영웅, 헥토르 님! 로제로와 저의, 선조님……! 하, 하와와와와……! \n저, 저저저저기! 처처처처처, 처음 뵙겠습니다!!" }, { "id": "303600_0_H210", "serif": "성검의 기사왕, 아서 왕……?! 그, 유명하신 분께서…… 맙소사! \n하와와와…… 사인, 바, 받고 싶어……" }, { "id": "303600_0_H220", "serif": "핫, 네 이놈 모르간! 이 시대에서도 악행을 저지르려는 것이냐! \n우? 마스터의 서번트? 당신도?" }, { "id": "303600_0_H230", "serif": "롤랑은 좀 더 리날도 오라버니를 본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n……듣고 있어? 안 듣고 있지? 저기, 저기 좀~!" }, { "id": "303600_0_I010", "serif": "브라다만테에게 맡겨주세요! ……오호라. \n이것이, 샵이라는 곳…… 살짝 긴장되네요." }, { "id": "303600_0_I020", "serif": "크리스마스 세일이라는 것 아닐까 합니다.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 "id": "303600_0_I030", "serif": "알겠습니다! 자, 여기 있습니다. 후후훗." }, { "id": "303600_0_I040", "serif": "흠흠…… 오호라. 그런 물건일까요." }, { "id": "303600_0_I050", "serif": "행복해지시길! ……훗훗후~ 어떠신가요?" }, { "id": "303600_0_I060", "serif": "어서 오세요. 가게도 슬슬 닫게 될 모양입니다. \n크리스마스 세일은 어떠셨나요? 만족해 주셨다면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 { "id": "303600_0_I070", "serif":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싸움까지, 모쪼록 편히 쉬어주세요. \n그러면, 또 뵙기를." }, { "id": "303600_0_S010", "serif": "샤를마뉴 12용사 중 한 명, 하얀 깃털의 기사 브라다만테. \n랜서로서 소환되었습니다. \n샤를마뉴 대왕을 대신하여 정의를 이루겠습니다!" }, { "id": "303800_0_B010", "serif": "훗!" }, { "id": "303800_0_B020", "serif": "날아가라!" }, { "id": "303800_0_B030", "serif": "아하하하하하하!" }, { "id": "303800_0_B040", "serif": "흐드러지게 피어라, 팔화요란!" }, { "id": "303800_0_B050", "serif": "달려라, 호쇼츠키게! 비사문천의 가호 있으리! ‘비천팔상 차륜진’!!" }, { "id": "303800_0_B080", "serif": "운은 하늘에 달렸고," }, { "id": "303800_0_B090", "serif": "갑옷은 가슴에 달렸으며," }, { "id": "303800_0_B100", "serif": "죽고자 싸우면 살고, 살고자 싸우면 죽는다! \n요컨대, 생각해 봤자 별수 없다는 뜻! 죽여라~!!" }, { "id": "303800_0_B110", "serif": "나에게 도팔비사문천의 가호 있으리! 출진이다!" }, { "id": "303800_0_B120", "serif": "다들, 개가를 외쳐라! 가자, 가자, 아자~!" }, { "id": "303800_0_B130", "serif": "나는 비사문천의 화신이니라!" }, { "id": "303800_0_B140", "serif": "…윽." }, { "id": "303800_0_B150", "serif": "아야야야야야……!" }, { "id": "303800_0_B160", "serif": "설마, 내가 패할 줄이야…… 냐아아……" }, { "id": "303800_0_B170", "serif": "나의 천명, 여기서 끝, 나는가……" }, { "id": "303800_0_B180", "serif": "좋습니다!" }, { "id": "303800_0_B190", "serif": "간다!" }, { "id": "303800_0_B200", "serif": "나의 의를 보라!" }, { "id": "303800_0_B210", "serif": "도팔비사문천이여, 내 앞길을 열라!" }, { "id": "303800_0_B220", "serif": "옴 폐실라… (웅얼웅얼)… 사바하, 자, 간다!" }, { "id": "303800_0_B230", "serif": "내가 펼치는 것은 불패의 진형!" }, { "id": "303800_0_B2440", "serif": "임병투자개진열재전! 야압~!" }, { "id": "303800_0_B2840", "serif": "나머지는 생략! 냐~!" }, { "id": "303800_0_B410", "serif": "하아아아아아앗!" }, { "id": "303800_0_B420", "serif": "여기는 이렇게!" }, { "id": "303800_0_B430", "serif": "나~암!" }, { "id": "303800_0_B440", "serif": "풍화설월. 여기 피어나라, 팔화요란!" }, { "id": "303800_0_B480", "serif": "공적은 발에 달렸노라." }, { "id": "303800_0_B490", "serif": "잠깐 실례. ……하아~ 맛있어……" }, { "id": "303800_0_B500", "serif": "나는 비사문천의 화신이자, 에치고의 군신, 나가오 카게토라!" }, { "id": "303800_0_B510", "serif": "적의 명맥, 내 손 안에 있다! 다들, 나를 따르라~! 냐~!" }, { "id": "303800_0_B520", "serif": "이번에는 이 정도로 해 두지요. \n남이 하락세일 때 몰아붙이는 것은 재밌지…… 아니지, 의에 어긋납니다." }, { "id": "303800_0_B530", "serif": "물러나라! 그대 같은 것이 내 앞에 설 자격은 없음을 알라!" }, { "id": "303800_0_B540", "serif": "아파랏~!" }, { "id": "303800_0_B550", "serif": "냐아아아!!" }, { "id": "303800_0_B560", "serif": "세상 영화는, 한 잔 술과 같으니……" }, { "id": "303800_0_B570", "serif": "패배는 패배, 지요…… 잘 있으시기를……!" }, { "id": "303800_0_B800", "serif": "도팔비사문천이여, 나의 몸에 깃들어 신위를 떨쳐라! ‘비천팔상 차륜진’!!" }, { "id": "303800_0_B810", "serif": "나가오 카게토라, 등장! 간다! ‘비천팔상 차륜진’! 심판하겠다!" }, { "id": "303800_0_B820", "serif": "아하하하하하하! 물러가면 지옥인가, \n나아가면 낙토인가! ‘비천팔상 차륜진’! 냐~!" }, { "id": "303800_0_B840", "serif": "하나! 둘! 셋!" }, { "id": "303800_0_B910", "serif": "차아!" }, { "id": "303800_0_G010", "serif": "앗하하하하하하! 유쾌 통쾌 비사문천!" }, { "id": "303800_0_G020", "serif": "응? 두건을 쓴 모습, 말입니까? 그러네요. \n기회가 생긴다면 언젠가 또 어딘가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 { "id": "303800_0_G030", "serif": "이처럼, ‘갑옷은 가슴에 달렸으며’라는 것입니다. \n네? 갈아입지 않느냐고요? \n이 갑옷은 마음에 들었으니 벗지 않을 겁니다만?" }, { "id": "303800_0_G040", "serif": "나야말로 비천의 화신이니라! \n이것으로 마음껏 팔화의 무기를 휘두를 수 있겠습니다! \n전부, 당신 덕분이지요. 감사를 표합니다." }, { "id": "303800_0_G050", "serif": "운은 하늘에 달렸고, 갑옷은 가슴에 달렸으며, 공적은 발에 달렸노라. \n죽고자 싸우면 살고, 살고자 싸우면 죽는 법. \n──네, 여기까지 온 이상, 이 나가오 카게토라, \n당신의 깃발 아래에서 온 천하에 비사문천의 위엄을 보이겠습니다!" }, { "id": "303800_0_G110", "serif": "좋아좋아, 상태가 좋습니다!" }, { "id": "303800_0_G120", "serif": "비사문천의 가호 있으리!" }, { "id": "303800_0_H010", "serif": "오늘은 당신의 생일입니까! 그것은 실로 경사스러운 일이군요. \n모처럼이니 주연 준비라도…… 아뇨, 아뇨, 농담입니다. 그렇지…… \n그러면 저와 함께 말을 타고 어디 멀리 나가는 것은 어떻습니까? \n타닷~ 하고 가서 파박~ 하고! ……아하하하하하!" }, { "id": "303800_0_H020", "serif": "혹시 싸움인가요? 그렇다면 제가 나설 차례로군요! \n네? 축제일지도 모른다? 아하하하! 그것 또한 제가 나설 차례군요. \n우선 늦은 사람이 벌주를 석 잔 마시기로 할까요!" }, { "id": "303800_0_H030", "serif": "무엇을 우물쭈물하고 있습니까! \n농성은 재미없…… 벼, 별로 좋은 책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n죽음 속에서 살길을 찾는다고도 하고, 전쟁이라면 과단즉결! \n어쨌든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 출진!" }, { "id": "303800_0_H040", "serif": "주종? 그렇군요…… 저는 다른 사람을 섬긴 적이 없어서, \n당신 곁에서 싸우는 것은 실로 신선합니다. \n뭐니뭐니 해도 영지 경영 같은 귀찮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n여기서는 우사밍에게 잔소리를 들을 일도 없으니, \n편하지요, 편해요. 아하하." }, { "id": "303800_0_H050", "serif": "생각컨대, 이 나가오 카게토라를 서번트로서 사역하다니, \n당신, 그야말로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는 괘씸한 자로구나…… \n아하하하하하! 뭐 그냥, 농담입니다. 봐주시어요." }, { "id": "303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야 뭐 역시 술이지요, 술. \n에치고의 술은 천하제일이니까요. \n소금이나 매실장아찌라도 있으면 더욱 최고, 겠네요. \n그러고 보니, 식당에 생맥이라는 서양의 술이 있다던데. \n어떤 술인지, 꼭 한 잔 기울여 보고 싶군요, 생맥……" }, { "id": "303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렇지요, 보급을 끊는 전술은 그다지. \n이론상으로는 쌀과 소금을 두고 싸우는 것을 이해합니다만, \n싸운다면 기분 좋게 죽고 죽여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n그러니 때로는 적에게 소금을 보내어 경의를 표하는 것도 좋을 테지요." }, { "id": "303800_0_H080", "serif":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 주는 성배라. \n과연, 과연…… 으~음…… 그런 방식으로 소망을 이루는 것은, \n솔직히 괜찮은 일일까요? \n역시 소망이란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n뭐, 술자리의 술잔 대신으로는 딱 좋을…… \n아니, 악취미겠군요, 아무리 그래도." }, { "id": "303800_0_H090", "serif": "네? 어째서 라이더가 아니라, 랜서냐고요?\n이것만은 성배의 관할이라서, 뭐라 할 수가. \n……뭐, 저는 창이든 말이든 칼이든, 딱히 고집하는 것은 없습니다. \n……그렇다기보다, 무슨 무기를 쓰더라도 이기거든요, 저는." }, { "id": "303800_0_H100", "serif": "철포? 그것은 못 써먹습니다. 하나도 안 맞거든요. \n뭐하면 쏴 보시지요. 눈앞에서 도시락 먹으면서 피할 테니까요. ……네? \n“혹시 원거리 무기 쓰는 데 서투르냐”고요? \n……어떻게 알아채셨습니까." }, { "id": "303800_0_H110", "serif": "그 말은 호쇼츠키게, 저의 애마입니다. \n조금 성격이 거칩니다만 전쟁터에서는 믿음직스러워서…… \n네? 왜 라이더가 아니냐고요? \n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 않지 않는 것도 아니지요. 네." }, { "id": "303800_0_H120", "serif": "으~음, 저 스스로도 다른 사람 밑에서 창을 휘두르면 어떻게 될까 \n궁금했습니다만, 당신의 지휘는 저에게 실로 편안한 것 같습니다.\n아하하하하하! \n인간 같지 않은 천성을 지닌 저에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n세상에 있었다니. ……있었다니 말이죠." }, { "id": "303800_0_H130", "serif": "나는 도팔비사문천의 화신이자, 에치고의 군신, 나가오 카게토라! \n지금부터 당신에게 나의 뜻, 나의 힘, 그 전부를 바치겠다! \n……네? 몇 번이나 들었다고요? 신경 쓰지 마시길. \n이것은 저의 ‘마음의 정리법’이거든요. \n아무튼 지금의 저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기분이니까요, 아하하하하하!" }, { "id": "303800_0_H180", "serif": "오와리의 오다 노부나가…… \n공치사가 가득 담긴 편지는 자주 받았습니다만, \n영 수상쩍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n그렇다고는 해도 오케하자마나 나가시노 전투에서 보여준 수완은 \n훌륭하다고 해야 하겠지요. 뭐, 저는 싸워도 질 거라는 생각이 \n들지 않습니다만. 전혀, 하나도, 일절." }, { "id": "303800_0_H190", "serif": "마왕 노부나가…… 신불을 두려워하지 않는 파괴자란, \n바로 당신 같은 자를 이르는 것일 테지요. 안심하시길, \n당신이 아무리 강대하더라도 언제든 제가 처단해 드리겠습니다." }, { "id": "303800_0_H200", "serif": "어이쿠, 모리 가문의 악동도 와 있었습니까. ……뭡니까, 그 얼굴은. \n뭐하면 다시 혼쭐을 내드릴까요?" }, { "id": "303800_0_H230", "serif": "역시 전술전략이라면 요시츠네 공이지요. ……네? 계시는 겁니까? \n여기에? 요시츠네 공이? 이런 행운이. 히요도리고에의 절벽을 \n타고 내려간 기습을 한번 보여 주실 수는 없을까요. \n뭐하면 함께 해 보고 싶은 기분입니다만." }, { "id": "303800_0_H240", "serif": "차차 님이라. 아마 남편 되는 사람이 저와 하루노부, 노부나가 등이 \n세상을 뜬 뒤에 일본을 통일했었다지요. 저는 면식이 없습니다만,\n그 전란의 세상을 통합하다니, 필경 덕이 높은 장수였을 테지요. \n……네? 여자 쪽 관계가 엉망이라 덕이란 말이 나올 느낌이 아니었다고요?\n……으음 ……말년에는 난장을 피운 여파로 죽도록 고생했다고. \n……그거참,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 { "id": "303800_0_H250", "serif": "왜 그렇게 무기를 많이 가지고 있냐구요? 그것이, \n전장에 가기 전에 무엇을 가지고 갈까 일일이 고민하는 게 귀찮…… \n아, 아니요, 그때그때 맞추어 가장 좋은 장비를 말이지요…… \n네? 그러면 그 금색의 왕처럼 무기를 잔뜩 날리는 것은 어떠냐, 고요? \n아뇨, 원거리 공격은 맞지를 않아서 도무지 영…… \n역시, 이렇게 직접 무기로 쳐야지요. 뚜둑, 빠각, 하고." }, { "id": "303800_0_H260", "serif": "저 백마를 거느린 분이 알트리아 님…… \n이거 정말 넋 놓고 바라볼 만큼 당당하신 모습입니다. \n거느린 백마도 호쇼츠키게보다 나으면 낫지 못하지 않은 \n준마로 보이는군요. 필경 뛰어난 라이더이실…… 네? 랜서? \n……이 기회에 함께 영령의 좌에 이의라도 제기할까요." }, { "id": "303800_0_H270", "serif": "정복왕 이스칸다르 님이십니까. 곁에 있는 군마도 실로 털이 멋지군요. \n필시 강력한 라이더…… 가 아니라, 랜서일 테지요. \n음, 음. 말에 타고 있으니까 라이더라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것을 \n저도 슬슬 학습했…… 네? 라이더 맞다고요? 모를 일이로다." }, { "id": "303800_0_H280", "serif": "저기 있는 것은 오키타 소지 아닙니까. \n그 싸움에서의 활약, 훌륭하더군요. 사람을 베는 데 한 치의 망설임도 \n없는 칼 놀림, 더해서 그 바닥을 알 수 없는 그릇. \n과연, 판박이 같다는 말도 수긍이 갑니다." }, { "id": "303800_0_H290", "serif": "누구인가 했더니 마신 씨 아닙니까. \n예전에 당신의 조력, 이 카게토라, 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n아아, 영령은 이미 죽었으니까 평생이란 말은 이상하겠군요. \n그렇지요, 이번 생이라고 해 둘까요. ……네? 은혜는 됐으니까 어묵을? \n그러면 오늘 밤에는 함께 한 잔 기울입시다. 어, 술은 마시지 않는다? \n──그러면 그만큼 제가 더 마시도록 하지요." }, { "id": "303800_0_I010", "serif": "어서 오십시오! 여기에서는 제가 칼데아 가문의 교역을 \n홀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물자나 교역품이 있거든, \n조달해 가시면 되겠습니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n물자 확보니까요. ……네? 왜 여기 있느냐고요? \n그건, 일손 부족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 { "id": "303800_0_I020", "serif": "하하…… 지루하네요. \n솔직히, 저는 이런 일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n어쨌든 군신이니까요. ……아, 물자를 조달하시려고요? \n팍팍 가져가 주세요." }, { "id": "303800_0_I030", "serif": "넵, 그 물건 말이군요? 가져가셔도 됩니다. 어디 보자~ \n그러면 그것이 하나 줄고, 이것이 세 개 늘고…… \n어, 장부가 어디 있더라……? 아아~ 정말! 비사문천의 화신인 제가, \n왜 이런 일을 해야 하는 겁니까~!" }, { "id": "303800_0_I040", "serif": "후우~…… 역시 술은, 에치고 것만 한 게 없네요…… \n그리고 부엌에서 빌려 온 이 소금. \n이것을 안주 삼아 한잔하는 것이 최고…… \n어? 언제부터 거기에? 어, 이, 이건, \n교역품을 검사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뿐입니다아……" }, { "id": "303800_0_I050", "serif": "음. 그 물건에 주목하시다니, 안목이 제법 높으시군요. \n그것은 저의 비사문천당에서도 주옥같은 물건. \n……네? “비사문천당이 뭔가요”라고요? \n제가 떠올린 가게 이름입니다. 꽤 좋지요? 비사문천당." }, { "id": "303800_0_I060", "serif": "자. 이 성의 창고도, 슬슬 닫을 때가 되었을까요. \n이야~ 현역 시절에 이런 일은 가신에게 에잇! 하고 떠넘겼습니다만,\n끝나고 보니 꽤나 귀중한 체험이었습니다. \n물론, 여러 번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저, 군신이라서요. \n……아아, 뭔가 미처 조달하지 못한 물건이 있다면 잊지 마시길." }, { "id": "303800_0_I070", "serif": "뒤돌아보면, 긴 것 같으면서도 짧은…… \n마치 한밤의 꿈 같은 한때였지요. 이 세상의 영화는 한잔 술과 같으니. \n당신과 함께 달린 이 시간을, 저는 잊지 못할 겁니다." }, { "id": "303800_0_S010", "serif": "나야말로 도팔비사문천의 화신, 나가오 카게토라! \n약하고도 강한 자여. 그대가 이루고자 하는 대업, \n이 몸 전부를 걸기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다. \n───다시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303800_0_S020", "serif": "그러네요. 오토라라고 부르는 것도 뭐하니, \n일단 팔화의 랜서라고 이름을 대도록 하지요. \n전장에서의 싸움에는 다소 자신이 있으니까요. \n그러면 당분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303900_0_B010", "serif": "에잇! 야압!" }, { "id": "303900_0_B020", "serif": "타앗!" }, { "id": "303900_0_B030", "serif": "가랏!" }, { "id": "303900_0_B040", "serif": "하아아아…… 파이어!" }, { "id": "303900_0_B050", "serif": "갑니다! 에에~잇! 우오오오오! 마무리! \n‘사납게 날뛰는 소녀 늑대(이라 루푸스)’!!" }, { "id": "303900_0_B080", "serif": "체력에는 자신 있다!" }, { "id": "303900_0_B090", "serif": "저의 손, 자주 칭찬받는다고요! 에헤헷!" }, { "id": "303900_0_B100", "serif": "원탁 제7석, 가레스 갑니다!" }, { "id": "303900_0_B110", "serif": "이 가레스, 승리를 획득해 보이겠습니다!" }, { "id": "303900_0_B120", "serif": "빅토리! 승리했습니다, 마스터!" }, { "id": "303900_0_B130", "serif": "훗훗훗. 몸이 작다고 방심했구나?!" }, { "id": "303900_0_B140", "serif": "이까짓 거! " }, { "id": "303900_0_B150", "serif": "크으읍!" }, { "id": "303900_0_B160", "serif": "원통합니다……" }, { "id": "303900_0_B170", "serif": "저는, 좀 더……!" }, { "id": "303900_0_B180", "serif": "네!" }, { "id": "303900_0_B190", "serif": "과연." }, { "id": "303900_0_B200", "serif": "흠흠." }, { "id": "303900_0_B210", "serif": "괜찮으신 거죠?" }, { "id": "303900_0_B220", "serif": "앱솔루틀리!" }, { "id": "303900_0_B2440", "serif": "하여간 ‘박쇄전단・과중호광(아론다이트・오버로드)’!" }, { "id": "303900_0_B410", "serif": "하낫~둘! 꽈앙~!" }, { "id": "303900_0_B420", "serif": "아야야……" }, { "id": "303900_0_B440", "serif": "하여간 ‘박쇄전단・과중호광(아론다이트・오버로드)’!" }, { "id": "303900_0_B480", "serif": "반지여, 힘을!" }, { "id": "303900_0_B500", "serif": "진심으로, 싸우겠습니다! 괜찮으시겠지요!" }, { "id": "303900_0_B520", "serif": "이래 보여도 원탁의 기사! 지지 않습니다!" }, { "id": "303900_0_B540", "serif": "아직 멀었다!" }, { "id": "303900_0_B550", "serif": "뭐야, 이거?!" }, { "id": "303900_0_B800", "serif": "마무리 짓겠습니다! 나는 늑대! 나의 창은 필살의 송곳니! \n간다! ‘사납게 날뛰는 소녀 늑대(이라 루푸스)’!!" }, { "id": "303900_0_B840", "serif": "하아아아…… 파이어!" }, { "id": "303900_0_G010", "serif": "마력이 서서히 배어드네요…… 오오~……!" }, { "id": "303900_0_G020", "serif": "응? 뭔가 바뀌었나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감사합니다!" }, { "id": "303900_0_G030", "serif": "역시 저에게는, 이 모습이 친숙합니다. \n무장하고 있기에, 당신과 함께 싸울 수 있으니까요. \n……참고로, 무사 수행 시절의 갑옷일지도 몰라요, 이거." }, { "id": "303900_0_G040", "serif": "우오오! 굉장해! 원탁 시절의 갑옷이라고요, 마스터! 굉장해요, 굉장해!" }, { "id": "303900_0_G050", "serif": "옛 나의 왕, 아서 펜드래곤 폐하에게 칭찬을 받았던 나의 창. \n당신의 명이라면, 그 무엇이라도 꿰뚫겠습니다. \n그 뜻에 따라, 그 누구라도 꿰뚫겠습니다. \n하지만 바라옵건대, 부디 세상의 평온을 위해서 저를 사용해 주세요──\n라고나 할까요. 조금 멋있는 척을 해 봤어요. 에헤헤." }, { "id": "3039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n경사스러운 날이니, 그러면 제가 오랜만에 주방에 서 보도록 하죠. \n맡겨 주세요. 하인인 척 일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 { "id": "303900_0_H020", "serif": "즐거운 축제인 모양이네요. ……이벤트. 하하, 그런 건가요! \n그러면 바로 가죠, 마스터!" }, { "id": "303900_0_H030", "serif": "가만히 있으면, 몸에 녹이 슬어 버린다고요! \n마스터는 젊어요! 저도 영! 하니까, 팍팍 일하죠!" }, { "id": "3039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라는 것은…… 왕과 기사 비슷한 것, 일까요……? \n조금 다른, 건가요? 으~음…… 에헤헤, 어렵네요." }, { "id": "303900_0_H050", "serif": "왕과 기사라고 한다면, 저에게는 아서왕이 계시고…… \n선배와 후배라고 한다면 알기는 쉽지만, \n그래도, 당신의 후배는 마슈 님이시고…… 으~음, 으~음…… 어려워라……" }, { "id": "303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요? 창과 방패! 창만으로도 괜찮습니다만! \n창 시합을 해 주실 분, 없으실까요? \n하지만, 실내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것도 좀……" }, { "id": "303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기름때입니다. 좀처럼 지워지질 않는다고요, 그거" }, { "id": "303900_0_H080", "serif": "마력의 덩어리? 로서의 성배에 흥미는 없습니다. \n진정한 성배, 과거에 나의 왕께서 추구하신 것이라면, 어쩌면…… \n아니요, 혹시 있다고 해도 저 같은 자는 손에 넣을 수 없었겠죠. \n원탁 중에서도 성배를 얻을 수 있었던 사람은 유일하게, 갤러해드 경뿐. \n다른 가능성 있는 사람이라면…… \n아아, 그러네요. 퍼시벌 경이라면, 어쩌면……" }, { "id": "303900_0_H090", "serif": "롯 왕과 모르간의 자식, 가레스입니다. \n과거에는 아서왕을 섬기고, 원탁 제7석을 받았었습니다. \n아, 물론 초대 7석은 아니랍니다. \n원탁의 기사는, 항상 같은 멤버였던 것은 아니에요." }, { "id": "303900_0_H100", "serif": "저는, 원탁에 들어온 최후의 기사…… 라고 하면 되려나요? \n미숙한 몸이지만, 다른 기사 분들, 그중에서도, \n폐하와 랜슬롯 경이 저를 발탁해 주셨지요. 앗, 말씀드렸던가요? \n저, 랜슬롯 경의 시종 비슷한 일을 하고 있었답니다." }, { "id": "303900_0_H110", "serif": "“언젠가, 가장 뛰어난 기사가 될 것이다”, \n“언젠가, 형제 모두에 필적할 만한 진정한 기사가 될 것이다” \n다들 그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분에 넘치는 말씀이었지요. \n네? 압박감? 물론 있었습니다만, 없었다고도 할 수 있겠고요." }, { "id": "303900_0_H120", "serif": "랜슬롯 경에 대한 고발을, 아그라베인 오라버니가 결의하셨을 때는, \n슬펐습니다. 그저 몹시, 슬펐습니다. 저는 물론 반대했었죠. \n그도 그럴 것이, 정식으로 저를 기사로 임명해 주신 분이 \n랜슬롯 경이었는걸요. 저에게, 그렇게 되고 싶은, 이상적인 기사였습니다." }, { "id": "303900_0_H130", "serif": "네, 과거의 저는, 랜슬롯 경에게 살해당했습니다. \n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도 잘 몰랐다…… 라고나 할까요. \n귀네비어 님을 구출하기 위해 달려 온 랜슬롯 경의 모습을 보고, \n저는 그분에게…… 아니요, 미련이겠죠!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한들, \n그날의 저를 막을 수는 없었을 테고, 저는 어떤 말도 들을 수 없었을 테고, \n랜슬롯 경의 손이 제 머리를 쪼갰던 과거는 변하지 않습니다. \n랜슬롯 경의 눈동자에는, 제가 조금도 비치지 않았던 것이겠지요.\n알고 있어요! 이제 와서는 새삼 원통하지도 않습니다! \n다만, 창을 휘두르던 시절의 모습으로 소환되었으면, \n그때와 마찬가지로, 전력을 다해 싸울 뿐! 저는, 노력하겠습니다!" }, { "id": "303900_0_H170", "serif": "우리의 기사왕…… 아아! 아서 폐하! 만날 수 있을 줄이야…… \n으, 으흑……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n마지막 싸움을, 함께 하지 못해서……" }, { "id": "303900_0_H180", "serif": "베디비어 경! 아아, 진짜다! ……어라? 그 팔은 어찌 되신 거지요? \n……엄밀하게는 다른 사람? 무슨 말씀이죠?" }, { "id": "303900_0_H190", "serif": "오라버니, 잘 지내셨습니까. ……가웨인 님? \n……저기, 그게…… 에헤헤헤. \n제 머리카락을 마구 헝클지 말아 주세요, 화낼 거라고요? \n하지만 오라버니, 만나 뵙게 되어서 기쁩니다. ──정말 좋아해요!" }, { "id": "303900_0_H200", "serif": "모드레드의 기척이…… \n으으음,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기회가 없네요." }, { "id": "303900_0_H210", "serif": "바람피우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n트리스탄 경? ……트리스탄 경! 한눈팔지 말아 주세요, 트리스탄 경!" }, { "id": "303900_0_H220", "serif": "시, 실은 아주 조금, 멀린 님은 부담스럽습니다. \n좋아하지만, 조금 무섭다고 할지…… 어째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n……마스터, 멀린 님에게는 비밀로 해 주세요?" }, { "id": "303900_0_H230", "serif": "어라? 갤러해드 경? …… 갤러해드 경, 이시지요? \n어째서 여자아이가 되신 건가요? ……아! 아니다! 마슈 님이었습니다! \n죄송합니다! 우우, 그만……" }, { "id": "303900_0_H240", "serif": "꺄악?! 마, 말도 안 돼…… 거짓말거짓말거짓말! \n이게 무슨……! 불가능해요…… 그, 그, 그 무렵의 랜슬롯 님이 계실 줄이야!\n그, 그런, 말도 안 되는! 아, 아와와, 아와와와, 아와와와와! \n저, 저는 어떡해야……?" }, { "id": "303900_0_H250", "serif": "그 흉측한 기운── 아아. 저를 죽인, 그날과 많이 닮은…… 랜슬롯 님. \n지금도, 제 목소리는 들리지 않으시겠지요──" }, { "id": "303900_0_H260", "serif": "흠흠, 프랑크 왕국의 기사! 그러면, 저와 창 시합을 하죠! \n꼭 좀 부탁드립니다!" }, { "id": "303900_0_H270", "serif": "창 시합! 하죠!" }, { "id": "303900_0_H280", "serif": "응? 아서왕, 폐하……? 어라? 여러 가지로 다른 듯한…… \n하지만 그게, 정말 말씀드리기 송구합니다만, 실내에서 말은 좀…… " }, { "id": "303900_0_H290", "serif": "폐하…… 이신 거죠? 그런, 거죠……? 으으음?" }, { "id": "303900_0_S010", "serif": "저는 가레스. ───원탁 제7석, 아서왕을 섬기던 기사입니다!" }, { "id": "304000_0_B010", "serif": "가도록 해!" }, { "id": "304000_0_B020", "serif": "눈은 떠야지?" }, { "id": "304000_0_B040", "serif": "여름인걸, 날아갈게!" }, { "id": "304000_0_B050", "serif": "이것으로 피니쉬! 어머나, 너희도 같이? 라스트 스트로크! \n‘그 여름 이슬은 유리처럼(블루 서머 팔라디온)’!" }, { "id": "304000_0_B080", "serif": "대청소를 해 볼까." }, { "id": "304000_0_B090", "serif": "도망칠 곳? 있을 리가 없잖아." }, { "id": "304000_0_B100", "serif": "금방 끝나니까, 꽃다발을 준비해 둬." }, { "id": "304000_0_B110", "serif": "서펜타인의 발기술, 보여 줄게." }, { "id": "304000_0_B120", "serif": "자, 끝. 키스 앤 크라이의 준비는 다 됐어?" }, { "id": "304000_0_B130", "serif": "좋은 스테이지였어. 올 드레인만은 봐 줄게." }, { "id": "304000_0_B140", "serif": "칫……" }, { "id": "304000_0_B150", "serif": "어쩜 이렇게 야만스럽기 짝이 없담." }, { "id": "304000_0_B160", "serif": "굴욕이야…… 링크에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다니……!" }, { "id": "304000_0_B170", "serif": "기억해 둬. 다음에는 더블 스코어로 이길 테니까!" }, { "id": "304000_0_B180", "serif": "훌륭해." }, { "id": "304000_0_B190", "serif": "잘 보고 있어." }, { "id": "304000_0_B200", "serif": "얇게 저며 주는 편이 좋아?" }, { "id": "304000_0_B2010", "serif": "좋은 파도야, 흥분되잖아!" }, { "id": "304000_0_B2020", "serif": "최고야! 최고!" }, { "id": "304000_0_B210", "serif": "두 번 다시 지상으로는 돌려보내지 않을 거야." }, { "id": "304000_0_B220", "serif": "한꺼번에 씻어 없애 줄게." }, { "id": "304000_0_B410", "serif": "악셀!" }, { "id": "304000_0_B420", "serif": "러츠." }, { "id": "304000_0_B430", "serif": "플립." }, { "id": "304000_0_B440", "serif": "멜트 스트라이크!" }, { "id": "304000_0_B480", "serif": "클린!" }, { "id": "304000_0_B490", "serif": "최고의 엣지를 보여 줄게!" }, { "id": "304000_0_B500", "serif": "진짜 영광으로 생각하도록 해. 진짜 굉장하니까." }, { "id": "304000_0_B510", "serif": "쓰레기 같은 상대야. 가차없이 다져 주겠어." }, { "id": "304000_0_B800", "serif": "헤어져야겠네, 마지막에 사랑을 알려줄게. \n슬프고 비참한 물의 노예…… 나의 가시로, 작별이야!" }, { "id": "304000_0_B880", "serif": "더블로 가겠어." }, { "id": "304000_0_B910", "serif": "루프." }, { "id": "304000_0_B920", "serif": "영~차!" }, { "id": "304000_0_B930", "serif": "때가 왔어!" }, { "id": "304000_0_G010", "serif": "수고했어. 뭐, 이런 수준이겠지." }, { "id": "304000_0_G020", "serif": "아직 엘리먼츠 도중이야. 다음 스테이지까지 기다리고 있어." }, { "id": "304000_0_G030", "serif": "뭐야, 언제까지나 파카를 입은 상태일 거라고 생각했어? \n조금은 나에게 헌신해 준 모양이니, \n스테이지 의상 정도는 보여 줄게. \n어때? 나를 소환할 수 있었던 자신의 행운을 실감했어?" }, { "id": "304000_0_G040", "serif": "이것이 나의 라스트 드레스. 백조를 이미지한 물의 무희. \n감상은…… 후후…… 말할 것도 없다는 표정이지만…… 안・돼, \n제대로 들려 줘. \n왜냐하면 이것은 당신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의상이니까요." }, { "id": "304000_0_G050", "serif": "이런 얼음 풀장에 함께 하다니…… \n너도 진~짜로 의리가 있구나. \n그래, 다양한 의미에서 당신은 나의 최전열. \n……자기만의 페어가 있다는 것은, 이런 기분이려나. \n아니, 내가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람. \n방금은 잠시 정신이 나갔던 거야, 잊도록 해. \n잊지 않으면, 배를 콱…… 쪼아 버릴 거니까. " }, { "id": "304000_0_G110", "serif": "아~앙. 한입에 꿀꺽, 이지? \n잘 먹었어, 마스터. 성장 리소스로서는 3류지만, \n다음에도 제대로 먹어 줄게." }, { "id": "304000_0_H010", "serif": "뭐 하고 있어. 빨리 외출할 준비를 해. \n오늘 하루 전부 비워 뒀으니까. \n1년에 한 번 정도는, 당신의 희망을 들어줄게." }, { "id": "304000_0_H020", "serif": "워밍업은 다 끝났어. 이벤트 개최중이잖아? \n그렇다면, 내가 나서야지, 안 그래?" }, { "id": "304000_0_H030", "serif": "휴일을 보내는 법? 러닝, 피트니스, 원더 스테이지 순회야." }, { "id": "304000_0_H040", "serif": "주종 관계에 관해서, 라고? 관객 수준을 높이고 다시 와." }, { "id": "304000_0_H050", "serif": "사인도 악수도 사양이야. 눈치 좀 채." }, { "id": "304000_0_H060", "serif": "스윔과 스케이트를 합친 완전히 새로운 종합예술. \n아름다움이라는 개념 그 자체. 그것이 나야." }, { "id": "304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매너가 되먹지 못한 관객입니다. \n나의 연기 중에 휴대 전화 따윌 보고 있으면, \n콩알 크기로 축소시켜 주겠어." }, { "id": "304000_0_H080", "serif": "내가 의식해 줬으면 좋겠어? 그렇다면, 성배를 두 번, \n나에게 사용해. 뭣하면 일곱 번도 괜찮아." }, { "id": "304000_0_H090", "serif": "거리낌 없이 말 걸지 마. \n나는 수수께끼의 얼터에고・Λ. \n베가스의 한여름에 강림한 물의 여신. \n보잘것없는 인간이 거리낌 없이 말을 걸어도 될 만한 \n존재가 아니라는 걸 모르겠어? \n……뭐, 다른 사람의 눈이 없는 곳이라면 얘기는 다르지만. \n여기서는 Λ, 혹은 람다릴리스라고 부르도록 해." }, { "id": "304000_0_H100", "serif": "흐~응, 나름대로 봐줄 만한 면이 있잖아. \n몸과 마음을 다한 박수는 당연하다고 보고, \n대기실에 보내는 꽃다발, 하루 한 통의 격려 메일. \n조심스럽게 말하자면 나쁘지 않아, 좀 더 해. \n아, 하지만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 \n링크에 대량의 봉제 인형을 던지는 짓은 하지 마.\n……소녀 취향이라고 여겨질 거 아냐?" }, { "id": "304000_0_H110", "serif": "오늘로 몇 번째 스테이지였을까? 항상 응원하느라 수고 많아. \n당신도 조금은 피겨스케이트가 무엇인지 이해한 모양이네. \n응? 선글라스는 어떻게 한 거냐, \n스타가 얼굴을 보여 줘도 되는 거냐, 라고? \n……흥, 필요 없으니까 벗었을 뿐이야, 특별한 의미는 없어." }, { "id": "304000_0_H120", "serif": "잠깐, 모처럼 방에 돌아왔는데, 거리가 너무 멀지 않아? \n나도 한가하지 않은데 말이죠. 다음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n좀 더 가까이에서 얼굴을 보여 줘. \n그 정도가 아니면 만족할 수 없어, 시원찮은 조형이니까. " }, { "id": "304000_0_H130", "serif": "욕망의 도시와 어리석은 마스터…… \n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조합이었어. \n나는 쾌락의 에고, 원하는 것에는 그에 걸맞은 사랑을 표현해 줄게. \n그래, 말 그대로 쓰나미가 되어 모든 것을 집어삼켜 버릴 듯한. \n어머, 얼굴이 창백해져서 왜 그래? \n이제 와서 도중하차는 할 수 없어. 그도 그럴 것이, \n도시 바깥은 전~부 바다로 만들어 버렸는걸. \n안심해? 여름이 끝날 때까지는 넘치지 않을 테니까. \n그때까지의 시간 동안 느긋하게 괴롭혀서, 내 노예로 만들어 줄게." }, { "id": "304000_0_H140", "serif": "내 배틀 스타일이 인어 같다, 라고……? \n그러지 마, 진짜 그런 소리 마. 인어가 아니라 백조니까! \n그 녀석하고 모티브가 겹치다니, \n립에게 체중으로 지는 것보다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 { "id": "304000_0_H170", "serif": "저것이 BB의 여름 영기? \n흥, BB답게 미의식의 편린도 찾아볼 수 없는 수영복이네. \n치어걸이라느니 펑크 패션이라느니, \n손쉽게 인기를 얻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는 걸까?" }, { "id": "304000_0_H180", "serif": "다른 서번트들의 수영복 차림 따위 아무래도 좋지만, \n그 룰러는 별개야. \n고귀함과 위엄, 그리고 동물을 모티프로 삼는 \n야생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도…… \n알트리아・룰러…… 무서운 여자……!" }, { "id": "304000_0_H190", "serif": "호오~ 그 붉은 수영복 서번트도 좋잖아. \n내 취향은 아니지만, 스포티하면서도 미스터리어스한 디자인은 \n높이 평가할 수 있어. \n도베르만을 데리고 있는 것도 성인 여성으로서 포인, 트…… \n어? 그 사람, 엘리자베트가 성인이 된 모습이야? 말도 안 돼?!" }, { "id": "304000_0_H200", "serif": "붉은 아처도 있네. 영기 제2가 수영복 같으니까 같이 파티로? \n관둬, 관둬, 모처럼의 기분을 망치게 돼. \n애초에 ‘트레이스 온’이라는 영창이 좀 아니라고 생각해. \n트레이스라고 트레이스. 스케이팅의 흔적을 조사한다니, 뭐야,\n내 스토커야?!" }, { "id": "304000_0_H210", "serif": "랜서 쪽은 좀 그렇지만, 캐스터 쪽의 그 여자는 나쁘지 않아. \n왠지 모르게 신세를 졌다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n그 애머시스트, 내 스테이지에도 나눠주지 않으려나." }, { "id": "304000_0_H2100", "serif": "벌써 트레이닝 시간? 어쩔 수 없네, 따라와." }, { "id": "304000_0_H220", "serif": "마르타라는 서번트, 있지 않아? 나 정도는 아니지만, \n아름다운 머리카락에 뛰어난 신체, \n멋진 성격에 완벽한 목소리를 지닌 자칭 성녀. \n당신이 주의 좀 줘. 타라스크를 다루는 게 조금 험하지 않냐고. \n그야, 나의 평판까지 떨어져 버릴 것 같잖아?" }, { "id": "304000_0_H2200", "serif": "프로인걸, 계약은 지킬 거야. 당신이 나에게 의지하는 이상, \n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 줄게. \n하지만 그것은 한때의 몽환, \n여름 한정의 소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해." }, { "id": "304000_0_H2300", "serif": "당신과의 관계? 그러네, 어디까지나 받는 자와\n주는 자라는 점은 바뀌지 않아. 그런 관계잖아? 우리." }, { "id": "304000_0_H3060", "serif": "좋아하는 것? 피겨스케이트 그 자체가 된 자, 나 자신이야. \n가시가 없는 나도 나쁘지 않네. \n여름만으로 한정할 경우의 얘기지만. \n……뭐? 가시는 있어? 작아졌을 뿐? \n없어! 전혀 없으니까! 어디서 어떻게 봐도 아름다운 백조잖아?!" }, { "id": "304000_0_H3070", "serif": "뭐어? 싫어하는 것이라니, 당연히 인간………… \n아니, 조금 다르네. 인간은 여전히 싫지만, 허용은 해. \n그도 그럴 것이, 좋은 목소리를 내는 걸, 당신들." }, { "id": "304000_0_H3080", "serif": "성배? 직접 만들 수 없는 것도 아니지만, 트로피는 역시, \n공식적으로 준비된 것이어야지. \n내가 하고 싶은 말, 이해하려나?" }, { "id": "304000_0_H4010", "serif": "뭐 하고 있어. 빨리 외출할 준비를 해. \n오늘 하루 전부 비워 뒀으니까. \n1년에 한 번 정도는, 당신의 희망을 들어줄게." }, { "id": "304000_0_H4020", "serif": "워밍업은 다 끝났어. 이벤트 개최중이잖아? \n그러면, 내가 나서야지, 안 그래?" }, { "id": "304000_0_S010", "serif": "상상 이상으로 초라한 소환실이네…… \n뭐, 괜찮겠지. 기뻐하도록 해, \n이 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조가 와 줬어. \n아, 하지만 거리낌 없이 말 걸지는 마. \n나, 톱스타니까. 스캔들은 피하고 싶어. \n그렇지…… 나는 수수께끼의 얼터에고・Λ라고 불러 주겠어?" }, { "id": "304000_11_B010", "serif": "가도록 해!" }, { "id": "304000_11_B020", "serif": "눈은 떠야지?" }, { "id": "304000_11_B040", "serif": "여름인걸, 날아갈게!" }, { "id": "304000_11_B050", "serif": "이것으로 피니쉬! 어머나, 너희도 같이? 라스트 스트로크! \n‘그 여름 이슬은 유리처럼(블루 서머・팔라디온)’!" }, { "id": "304000_11_B080", "serif": "대청소를 해 볼까." }, { "id": "304000_11_B090", "serif": "도망칠 곳? 있을 리가 없잖아." }, { "id": "304000_11_B100", "serif": "금방 끝나니까, 꽃다발을 준비해 둬." }, { "id": "304000_11_B110", "serif": "서펜타인의 발기술, 보여 주지." }, { "id": "304000_11_B120", "serif": "자 끝. 키스 앤드 크라이의 준비는 다 됐어?" }, { "id": "304000_11_B130", "serif": "좋은 스테이지였어. 올 드레인만은 봐줄게." }, { "id": "304000_11_B140", "serif": "칫……" }, { "id": "304000_11_B150", "serif": "어떻게 이렇게 야만스럽기 짝이 없담." }, { "id": "304000_11_B160", "serif": "굴욕이야…… 링크에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다니……!" }, { "id": "304000_11_B170", "serif": "기억해 둬. 다음에는 더블 스코어로 이길 테니까!" }, { "id": "304000_11_B180", "serif": "훌륭해." }, { "id": "304000_11_B190", "serif": "잘 보고 있어." }, { "id": "304000_11_B200", "serif": "얇게 저며 주는 게 좋겠어?" }, { "id": "304000_11_B2010", "serif": "좋은 파도야, 흥분되잖아!" }, { "id": "304000_11_B2020", "serif": "최고야! 최고!" }, { "id": "304000_11_B210", "serif": "두 번 다시 지상으로는 돌려보내지 않을 거야." }, { "id": "304000_11_B220", "serif": "한꺼번에 씻어 없애 줄게." }, { "id": "304000_11_B410", "serif": "악셀!" }, { "id": "304000_11_B420", "serif": "러츠." }, { "id": "304000_11_B430", "serif": "플립." }, { "id": "304000_11_B440", "serif": "멜트 스트라이크!" }, { "id": "304000_11_B480", "serif": "클린!" }, { "id": "304000_11_B490", "serif": "최고의 엣지를 보여 줄게!" }, { "id": "304000_11_B500", "serif": "진짜 영광으로 생각하도록 해. 진짜 굉장하니까." }, { "id": "304000_11_B510", "serif": "쓰레기 같은 상대야. 가차 없이 다져 주겠어." }, { "id": "304000_11_B800", "serif": "헤어져야겠네, 마지막에 사랑을 알려 줄게. \n슬프고 비참한 물의 노예…… 나의 가시로, 작별이야!" }, { "id": "304000_11_B880", "serif": "더블로 가겠어." }, { "id": "304000_11_B910", "serif": "루프." }, { "id": "304000_11_B920", "serif": "영~차!" }, { "id": "304000_11_B930", "serif": "때가 왔어!" }, { "id": "304000_11_G4010", "serif": "수고했어. 뭐, 이런 수준이겠지." }, { "id": "304000_11_H4010", "serif": "뭐 하고 있어. 빨리 외출할 준비를 해. \n오늘 하루 전부 비워 뒀으니까. \n1년에 한 번 정도는, 당신의 희망을 들어줄게." }, { "id": "304000_11_H4020", "serif": "워밍업은 다 끝났어. 이벤트 개최중이잖아? \n그러면, 내가 나서야지, 안 그래?" }, { "id": "304000_11_H4030", "serif": "휴일을 보내는 법? 러닝, 피트니스, 원더 스테이지 순회야." }, { "id": "304000_11_H4040", "serif": "주종 관계에 관해서, 라고? 관객 수준을 높이고 다시 와" }, { "id": "304000_11_H4050", "serif": "사인도 악수도 사양이야. 눈치 좀 채." }, { "id": "304000_11_H4060", "serif": "스윔과 스케이트를 합친 완전히 새로운 종합예술. \n아름다움이라는 개념 그 자체. 그것이 나야." }, { "id": "304000_11_H4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매너가 되먹지 못한 관객입니다. \n나의 연기 중에 휴대 전화 따윌 보고 있으면, \n콩알 크기로 축소시켜 주겠어." }, { "id": "304000_11_H4080", "serif": "내가 의식해 줬으면 좋겠어? \n그렇다면, 성배를 두 번, 나에게 사용해. 뭣하면 일곱 번도 괜찮아." }, { "id": "304000_11_H4090", "serif": "거리낌 없이 말 걸지 마. 나는 수수께끼의 얼터에고・Λ. \n베가스의 한여름에 강림한 물의 여신. \n보잘것없는 인간이 거리낌 없이 말을 걸어도 될 만한 존재가 \n아니라는 걸 모르겠어?\n ……뭐, 다른 사람의 눈이 없는 곳이라면 얘기는 다르지만. \n여기서는 Λ, 혹은 람다릴리스라고 부르도록 해." }, { "id": "304000_11_H4100", "serif": "흐~응, 나름대로 봐줄 만한 면이 있잖아. \n몸과 마음을 다한 박수는 당연하다고 보고, \n대기실에 보내는 꽃다발, 하루 한 통의 격려 메일. \n조심스럽게 말하자면 나쁘지 않아, 좀 더 해. \n아, 하지만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 \n링크에 대량의 봉제 인형을 던지는 짓은 하지 마.\n……소녀 취향이라고 여겨질 거 아냐?" }, { "id": "304100_0_B010", "serif": "으랏!" }, { "id": "304100_0_B020", "serif": "차핫!" }, { "id": "304100_0_B030", "serif": "받아라!" }, { "id": "304100_0_B040", "serif": "이거면…… 어떠냐!" }, { "id": "304100_0_B050", "serif": "날아라, 날아라, 날아라! 어디까지라도, 나는 갈 수 있어! \n그렇잖아?! ‘비상하라, 나의 금빛 큰 날개(라피타이・카이네우스)’!!" }, { "id": "304100_0_B080", "serif": "해 주겠다고." }, { "id": "304100_0_B090", "serif": "나는 강해! 너는 죽는다!" }, { "id": "304100_0_B100", "serif": "나는, 신령이다!" }, { "id": "304100_0_B110", "serif": "이쪽은 한참 전에 준비 완료다. 싸우자구." }, { "id": "304100_0_B120", "serif": "핫하앗! 내, 승리다!" }, { "id": "304100_0_B130", "serif": "너는 거기 죽어 있어." }, { "id": "304100_0_B140", "serif": "어엇차." }, { "id": "304100_0_B150", "serif": "망할 것이!" }, { "id": "304100_0_B160", "serif": "칫…… 뭐냐고." }, { "id": "304100_0_B170", "serif": "더, 해 보자구……" }, { "id": "304100_0_B180", "serif": "으응." }, { "id": "304100_0_B190", "serif": "괜찮은걸." }, { "id": "304100_0_B200", "serif": "시끄럽네." }, { "id": "304100_0_B210", "serif": "하하하! 보여 주마!" }, { "id": "304100_0_B220", "serif": "알아 모시겠다, 마스터!" }, { "id": "304100_0_B230", "serif": "더는 못 참겠다고!" }, { "id": "304100_0_B410", "serif": "죽어!" }, { "id": "304100_0_B420", "serif": "이얍!" }, { "id": "304100_0_B440", "serif": "이거나 먹어라, 먹고 죽어, 망할 놈아!" }, { "id": "304100_0_B480", "serif": "칼날은 닿지 않아. 나에게는 일절!" }, { "id": "304100_0_B500", "serif": "죽인다!" }, { "id": "304100_0_B510", "serif": "하하하하하하! 죽인다." }, { "id": "304100_0_B520", "serif": "당연한 결과 아니겠냐!" }, { "id": "304100_0_B530", "serif": "나에게, 이길 수 있는 녀석은 없다고!" }, { "id": "304100_0_B540", "serif": "통하겠냐!" }, { "id": "304100_0_B550", "serif": "좋은데, 좋은데!" }, { "id": "304100_0_B560", "serif": "빌어먹을……" }, { "id": "304100_0_B570", "serif": "나는…… 나는, 이런……" }, { "id": "304100_0_B800", "serif": "보고 있냐, 포세이돈! 아무도 누구도, 나의 높이까지 도달하지 못해! \n날갯짓하겠어! ‘비상하라, 나의 금빛 큰 날개(라피타이・카이네우스)’!!" }, { "id": "304100_0_B840", "serif": "포세이돈 템페스트!" }, { "id": "304100_0_G010", "serif": "공물이냐! 하핫!" }, { "id": "304100_0_G020", "serif": "뭐지? 무슨 일 있었냐? ……아아, 영기재림. \n모습이 바뀌지 않을 때도 있군." }, { "id": "304100_0_G030", "serif": "뭐, 이 모습이 익숙하지. 다시 잘 부탁한다." }, { "id": "304100_0_G110", "serif": "확실히 신령이기는 하다만, 뭘 해 본들 은혜를 내려 주지는 않는다고. \n유념해 둬라." }, { "id": "304100_0_G120", "serif": "좋은데! 열심히 바치는걸! 너 그거냐? 그런 쪽 녀석이냐?" }, { "id": "304100_0_H010", "serif": "생일? 누구? ……너의? 뭐?! 그, 그런 건 미리 좀 말해라! \n나 참, 그러면 무언가 준비를 해야겠는데…… 아아, 그런데 아무것도 없네.\n좋아, 알았어. 하룻동안 너하고 같이 다녀 주마. \n무엇이든 다 들어준다고는 못하겠지만, \n어느 정도까지는 하는 말 들어줄 수도 있다구." }, { "id": "304100_0_H020", "serif": "재미있어 보이는 걸 하고 있잖아. 이봐, 어이, 마스터, 이벤트였던가? \n할 거라면 전력으로 하자고!" }, { "id": "304100_0_H030", "serif": "심~심~해~! 어디 좀 가자구~ 응, 마스터!" }, { "id": "304100_0_H04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란 것은 알아먹기 쉽구만. 자, 명령해 봐라. \n방해꾼은 내가 치워 주마." }, { "id": "304100_0_H050", "serif": "소위 주종이란 것은 느낌이 오질 않는단 말이지. \n왠지 모르게 마스터와 서번트라는 것은 그런 게 아니라는\n생각이 들거든. 좀 더 그게, 뭐랄까…… \n하여간 그런 느낌이 들어. 어째서일까?" }, { "id": "304100_0_H060", "serif": "새는 좋지. 좋아해. 아니거든, 닭고기를 말하는 거 아니라고. \n……멍청한 자식." }, { "id": "304100_0_H070", "serif": "바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바다 죽어." }, { "id": "304100_0_H080", "serif": "성배라…… 별로 느낌이 오질 않는단 말이지. \n뭐, 술 따르는 데에는 쓸 수 있을까?" }, { "id": "304100_0_H090", "serif": "아앙? 신령 카이니스라고 했잖냐?! \n아? 전승에 나오는 참주 카이니스는 신이 아니었다? \n뭐 그야 그렇지. 왕을 자칭한 적은 있지만 신을 자칭한 적은 없었으니. \n그런데 왜냐고? 그야 간단하지! 그런데 술이나 고기 없냐?" }, { "id": "304100_0_H100", "serif": "후~ 현대의 술도 나쁘지 않구만. 그래서, 무슨 이야기 중이었더라?\n아아, 신령입네 뭐네. 그야 간단해. \n나는 그 망할 바다 얼간이, 해신 포세이돈에게 빌어먹을 가호를 받았어. \n신의 힘이지. 심지어 그 녀석은 자신의 일부까지 나에게 넘겼어. \n트라이던트 말이야, 해신의 삼지창. 해신 포세이돈의 상징 같은 물건이지.\n그것을 내가 들고 있다는 것은 말이야. 성질이 뻗치긴 하지만, \n나는 실질적으로 바다의 신이란 뜻이야. 하하하, 그렇지 않냐!" }, { "id": "304100_0_H110", "serif": "포세이돈 이야기? 안 해. 왜 그 망할 놈 이야기 따위를. \n아? 가호나 트라이던트를 받을 정도니까, \n어지간히 깊은 관계가 있지 않냐고? 흐하하하하하하하하, 죽여 버린다! \n그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마. 죽여 버린다!" }, { "id": "304100_0_H120", "serif": "저, 바다를 보는 것을 좋아했었어요, 아주 옛날에는. \n하지만, 어느 날 해변에서……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n저는, 테살리아의 여자 카이니스는, 분명 그 날 죽고, \n때로는 참주, 때로는 영웅 중 한 명으로서 이야기 되는 \n카이네우스가 태어난 것이겠지요. \n그런데도, 이런 식으로, 카이니스의 이름으로 현계해 버린 것은, \n어째서…… 인지……" }, { "id": "304100_0_H130", "serif": "아? 여자 같았다? 내가? 네가 뭔가 착각한 거겠지? \n흐하하하, 재미있는 소리를 다 하는구나, 너! 한 번만 더 말해 봐, \n입을 떼기도 전에 모가지를 날려주마. 응? 농담이 아니야? \n그런가, 그렇다면 그건, 카이니스의 잔재 같은 거겠지. \n아니, 나도 지금은 진명 카이니스지만 말이야, 나 원 참…… \n귀찮게 됐네, 정말. 뭐야, 그 얼굴, 어이, 야, 너, \n짐작이든 상상이든 맘대로 해도 되는데, \n동정만은 하지 말아 달라고, 마스터. \n한 식구가 그런 짓을 했다간, 깜빡 죽여 버리는 수가 있으니까." }, { "id": "304100_0_H170", "serif": "헤에. 너희 그러고 지내냐, 여기서는." }, { "id": "304100_0_H180", "serif": "여어, 메데이아. 그야 한눈에 알지. \n엉? 평소와의 차이? 그딴 게 있냐?" }, { "id": "304100_0_H190", "serif": "또 어지간히…… 아니, 그 모습도 나쁘지 않아. \n굳이 따지자면 좋아하는 쪽이라고, 나는." }, { "id": "304100_0_H200", "serif": "아아~ 과연, 군신 아레스의 권속인가. 헤에! 그렇군, 그래!" }, { "id": "304100_0_H210", "serif": "이 자식…… 뭐야? 묘하게 가슴 속이 술렁인단 말이지…… \n너, 진짜로 뭐야?" }, { "id": "304100_0_H220", "serif": "신이란 것은 싫어. 옛것이든 새것이든, 변변한 짓을 하지 않거든. \n이봐, 마스터, 죽여도 될까?" }, { "id": "304100_0_H230", "serif": "스스로 원해서 여자 모습이 되었다고오? \n뭐? 모습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나에게는 자유자재? \n헤에…… 헤, 헤에~ 칼데아란 곳은 이상한 녀석이 다 있구만그래." }, { "id": "304100_0_H2300", "serif": "인간이 인간 이상의 존재를 병기로서 부린다, 라는 것에 \n처음에는 성질이 났었지. 어디서 잘난 척하느냐고. \n하지만 뭐, 그것도 사람 나름이네. 나보다 더한 수준의 바보라면, \n마지막까지 함께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 { "id": "304100_0_H240", "serif": "아아, 모드레드. 시뮬레이터에 가자! 아니, 콩나물한테는 볼 일 없어." }, { "id": "304100_0_H250", "serif": "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거야! 너 말이야, 너! \n어? 노출? 노, 노출은 관계없잖아! \n불사신이니까 뭘 입든 말든 나하고는 관계없거든! \n그딴 것보다, 너도 왕 중 한 명이지? \n그렇다면 좀 더 기합을 넣으라 이거야. \n……아아! 이젠 됐어! 따라와! 시뮬레이터다, 시뮬레이터. \n다시 단련시켜 주마." }, { "id": "304100_0_H260", "serif": "헤에~ 사카타 킨토키라. 저 녀석은…… 뭔가 다르네. \n본성은 어떤지 몰라도, 도련님처럼 자랐어. \n칼데아 불량배 팀에는 안 들이련다." }, { "id": "304100_0_H270", "serif": "일 났네, 마르타야. 잔소리꾼이 납셨어. \n저 녀석은 이래저래 잔소리가 많단 말이지. ……좋아, 튀자!" }, { "id": "304100_0_H280", "serif": "무사시? 알고 있어. 수다스럽고 태평한, 웃기지도 않는 녀석이었지. \n인간 검사 따위는 인정 못하지만, 그 녀석은 어엿한 영령이었어. \n뭐, 나하고 죽이 맞는다는 말은, \n그 녀석도 상당히 변변치 못한 녀석이란 얘기겠지만." }, { "id": "304100_0_H300", "serif": "찾았다~! 트~리~톤~ 군! 모처럼 만났잖아, 그 동안 못한 이야기라도…… \n허어?! 뭐야, 너, 그 모습! 꼬마잖아! 심지어 여자애 같은 옷이나 입고! \n뭐……?! 그냥 제복? 여자처럼 보이는 건 내 취향이다?! \n그럴 리 있겠냐~! 나 참, 먼지만큼도 멋있다는 생각 안 했거든요~!" }, { "id": "304100_0_H310", "serif": "아니, 그게 아니지…… 인어란 것은 좀 더 뭐랄까…… \n하여간 그게 아니잖아…… 빌어먹을~ 어째 고흐를 보고 있으면, \n기분이 우울해져…… 혹시, 저 녀석 걱정이라도 하는 건가? 나." }, { "id": "304100_0_H320", "serif": "진짜로 그건 아니지! 네놈이 인어라는 건 진짜로 아니잖아!! \n네 녀석 레벨의 괴물은! 그리스의 바다에도 그리 쉽게 볼 수 없거든?!" }, { "id": "304100_0_S010", "serif": "카이니스다. 진명 카이니스, 신령이다. …………칫. \n뭐가 카이니스야. 웃기고 있네." }, { "id": "304100_0_S110", "serif": "진명 카이니스, 신령이다. 랜서라는 거라더군. 잘 부탁하마. \n……응. 뭐야, 너냐! 하하. 뭐야, 역시 내가 필요했냐? \n어쩔 수 없지, 함께 가 주마!" }, { "id": "304100_2_B010", "serif": "하앗!" }, { "id": "304100_2_B020", "serif": "타앗!" }, { "id": "304100_2_B030", "serif": "흐랴!" }, { "id": "304100_2_B040", "serif": "포세이돈 템페스트!" }, { "id": "304100_2_B050", "serif": "높이, 높이, 더욱! 별들의 바다에도, 나는 도달하리라! \n날갯짓해라, ‘비상하라, 나의 금빛 큰 날개(라피타이・카이네우스)’!" }, { "id": "304100_2_B080", "serif": "나의 팔에 깃들어라, 힘!" }, { "id": "304100_2_B090", "serif": "나의 무용, 무기에 의존하지 않는다!" }, { "id": "304100_2_B100", "serif": "진짜 진심이라는 거다. 가자구." }, { "id": "304100_2_B110", "serif": "힘 있는 자, 참주 카이니스가, 간다!" }, { "id": "304100_2_B120", "serif": "당연한 결과지." }, { "id": "304100_2_B130", "serif": "승리의 맛은 어때, 마스터?" }, { "id": "304100_2_B140", "serif": "흠!" }, { "id": "304100_2_B150", "serif": "으어어억!" }, { "id": "304100_2_B160", "serif": "미안하다…… 나는……" }, { "id": "304100_2_B170", "serif": "한창 좋을 때였는데……" }, { "id": "304100_2_B180", "serif": "으응." }, { "id": "304100_2_B190", "serif": "그것도 괜찮군." }, { "id": "304100_2_B200", "serif": "가끔이라면 말이지." }, { "id": "304100_2_B210", "serif": "그래, 해 주마." }, { "id": "304100_2_B220", "serif": "알았다." }, { "id": "304100_2_B230", "serif": "카이니스가 간다!" }, { "id": "304100_2_B410", "serif": "이거면!" }, { "id": "304100_2_B420", "serif": "어떠냐!" }, { "id": "304100_2_B440", "serif": "바다여! 폭풍이여!" }, { "id": "304100_2_B480", "serif": "하핫! 나의 육체는 무적이리니!" }, { "id": "304100_2_B500", "serif": "하핫! 전력으로 간다!" }, { "id": "304100_2_B510", "serif": "핫핫하하하! 각오는 됐겠지?" }, { "id": "304100_2_B520", "serif": "기뻐할 만한 것도 아니군." }, { "id": "304100_2_B530", "serif": "좀 너무 불타올랐나?" }, { "id": "304100_2_B540", "serif": "핫!" }, { "id": "304100_2_B550", "serif": "제법 하잖아." }, { "id": "304100_2_B560", "serif": "괜찮은 걸, 맞아 버렸네……" }, { "id": "304100_2_B570", "serif": "이런 것도, 가끔이라면, 말이야……" }, { "id": "304100_2_B800", "serif": "나는 자유다! 바다도, 대지도, 나를 붙들어 둘 수는 없다! \n보아라, ‘비상하라, 나의 금빛 큰 날개(라피타이・카이네우스)’!" }, { "id": "304100_2_B840", "serif": "이것으로…… 쳐, 부순다!" }, { "id": "304100_2_G010", "serif": "공물이냐! 하핫!" }, { "id": "304100_2_G040", "serif": "하핫! 그렇지, 이거라고! 신령 카이니스, 여기 계신다 이 말씀이야! \n이걸 보라고, 포세이돈 트라이던트! 진품이야. \n가호가 실체화한 황금 갑옷, 그리고 트라이던트! \n이것들이 모여서 나는 명실상부하게 불사신 신령 카이니스 님이시다!" }, { "id": "304100_2_G050", "serif": "신령이라고는 말했지만 말이지, 하하하, \n이 영역까지 끌어올려 준 거냐, 너는. 터무니없이 별종이 다 있군그래. \n처음은, 바치는 것을 좋아하는 바보인 줄 알았지만, \n바보도 갈 데까지 가면 예삿놈이 아니지. 그런 건 좋아한다구. \n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마스터!" }, { "id": "304100_2_G110", "serif": "확실히 신령이기는 하다만, 뭘 해 본들 은혜를 내려 주지는 않는다고. \n유념해 둬라." }, { "id": "304100_2_G120", "serif": "좋은데! 열심히 바치는걸! 너 그거냐? 그런 쪽 녀석이냐?" }, { "id": "304100_2_H010", "serif": "생일? 누구? ……너의? 뭐?! 그, 그런 건 미리 좀 말해라! \n나 참, 그러면 무언가 준비를 해야겠는데…… 아아, 그런데 아무것도 없네.\n좋아, 알았어. 하룻동안 너하고 같이 다녀 주마. \n무엇이든 다 들어준다고는 못하겠지만, \n어느 정도까지는 하는 말 들어줄 수도 있다구." }, { "id": "304100_2_H020", "serif": "재미있어 보이는 걸 하고 있잖아. 이봐, 어이, 마스터, 이벤트였던가? \n할 거라면 전력으로 하자고!" }, { "id": "304100_2_H030", "serif": "심~심~해~! 어디 좀 가자구~ 응, 마스터!" }, { "id": "304100_2_H04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란 것은 알아먹기 쉽구만. 자, 명령해 봐라. \n방해꾼은 내가 치워 주마." }, { "id": "304100_2_H050", "serif": "소위 주종이란 것은 느낌이 오질 않는단 말이지. \n왠지 모르게 마스터와 서번트라는 것은 그런 게 아니라는\n생각이 들거든. 좀 더 그게, 뭐랄까…… \n하여간 그런 느낌이 들어. 어째서일까?" }, { "id": "304100_2_H060", "serif": "새는 좋지. 좋아해. 아니거든, 닭고기를 말하는 거 아니라고. \n……멍청한 자식." }, { "id": "304100_2_H070", "serif": "바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바다 죽어." }, { "id": "304100_2_H080", "serif": "성배라…… 별로 느낌이 오질 않는단 말이지. \n뭐, 술 따르는 데에는 쓸 수 있을까?" }, { "id": "304100_2_H090", "serif": "아앙? 신령 카이니스라고 했잖냐?! \n아? 전승에 나오는 참주 카이니스는 신이 아니었다? \n뭐 그야 그렇지. 왕을 자칭한 적은 있지만 신을 자칭한 적은 없었으니. \n그런데 왜냐고? 그야 간단하지! 그런데 술이나 고기 없냐?" }, { "id": "304100_2_H100", "serif": "후~ 현대의 술도 나쁘지 않구만. 그래서, 무슨 이야기 중이었더라?\n아아, 신령입네 뭐네. 그야 간단해. \n나는 그 망할 바다 얼간이, 해신 포세이돈에게 빌어먹을 가호를 받았어. \n신의 힘이지. 심지어 그 녀석은 자신의 일부까지 나에게 넘겼어. \n트라이던트 말이야, 해신의 삼지창. 해신 포세이돈의 상징 같은 물건이지.\n그것을 내가 들고 있다는 것은 말이야. 성질이 뻗치긴 하지만, \n나는 실질적으로 바다의 신이란 뜻이야. 하하하, 그렇지 않냐!" }, { "id": "304100_2_H110", "serif": "포세이돈 이야기? 안 해. 왜 그 망할 놈 이야기 따위를. \n아? 가호나 트라이던트를 받을 정도니까, \n어지간히 깊은 관계가 있지 않냐고? 흐하하하하하하하하, 죽여 버린다! \n그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마. 죽여 버린다!" }, { "id": "304100_2_H120", "serif": "저, 바다를 보는 것을 좋아했었어요, 아주 옛날에는. \n하지만, 어느 날 해변에서……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n저는, 테살리아의 여자 카이니스는, 분명 그 날 죽고, \n때로는 참주, 때로는 영웅 중 한 명으로서 이야기 되는\n카이네우스가 태어난 것이겠지요. \n그런데도, 이런 식으로, 카이니스의 이름으로 현계해 버린 것은, \n어째서…… 인지……" }, { "id": "304100_2_H130", "serif": "아? 여자 같았다? 내가? 네가 뭔가 착각한 거겠지? \n흐하하하, 재미있는 소리를 다 하는구나, 너! 한 번만 더 말해 봐, \n입을 떼기도 전에 모가지를 날려주마. 응? 농담이 아니야? \n그런가, 그렇다면 그건, 카이니스의 잔재 같은 거겠지. \n아니, 나도 지금은 진명 카이니스지만 말이야, 나 원 참…… \n귀찮게 됐네, 정말. 뭐야, 그 얼굴, 어이, 야, 너, \n짐작이든 상상이든 맘대로 해도 되는데, \n동정만은 하지 말아 달라고, 마스터. \n한 식구가 그런 짓을 했다간, 깜빡 죽여 버리는 수가 있으니까." }, { "id": "304100_2_H170", "serif": "헤에. 너희 그러고 지내냐, 여기서는." }, { "id": "304100_2_H180", "serif": "여어, 메데이아. 그야 한눈에 알지. \n엉? 평소와의 차이? 그딴 게 있냐?" }, { "id": "304100_2_H190", "serif": "또 어지간히…… 아니, 그 모습도 나쁘지 않아. \n굳이 따지자면 좋아하는 쪽이라고, 나는." }, { "id": "304100_2_H200", "serif": "아아~ 과연, 군신 아레스의 권속인가. 헤에! 그렇군, 그래!" }, { "id": "304100_2_H210", "serif": "이 자식…… 뭐야? 묘하게 가슴 속이 술렁인단 말이지…… 너, 진짜로 뭐야?" }, { "id": "304100_2_H220", "serif": "신이란 것은 싫어. 옛것이든 새것이든, 변변한 짓을 하지 않거든. \n이봐, 마스터, 죽여도 될까?" }, { "id": "304100_2_H230", "serif": "스스로 원해서 여자 모습이 되었다고오? \n뭐? 모습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나에게는 자유자재? \n헤에…… 헤, 헤에~ 칼데아란 곳은 이상한 녀석이 다 있구만그래." }, { "id": "304100_2_H2300", "serif": "인간이 인간 이상의 존재를 병기로서 부린다, 라는 것에 \n처음에는 성질이 났었지. 어디서 잘난 척하느냐고. \n하지만 뭐, 그것도 사람 나름이네. 나보다 더한 수준의 바보라면, \n마지막까지 함께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 { "id": "304100_2_H240", "serif": "아아, 모드레드. 시뮬레이터에 가자! 아니, 콩나물한테는 볼 일 없어." }, { "id": "304100_2_H250", "serif": "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거야! 너 말이야, 너! \n어? 노출? 노, 노출은 관계없잖아! \n불사신이니까 뭘 입든 말든 나하고는 관계없거든! \n그딴 것보다, 너도 왕 중 한 명이지? \n그렇다면 좀 더 기합을 넣으라 이거야. \n……아아! 이젠 됐어! 따라와! 시뮬레이터다, 시뮬레이터. \n다시 단련시켜 주마." }, { "id": "304100_2_H260", "serif": "헤에~ 사카타 킨토키라. 저 녀석은…… 뭔가 다르네. \n본성은 어떤지 몰라도, 도련님처럼 자랐어. \n칼데아 불량배 팀에는 안 들이련다." }, { "id": "304100_2_H270", "serif": "일 났네, 마르타야. 잔소리꾼이 납셨어. \n저 녀석은 이래저래 잔소리가 많단 말이지. ……좋아, 튀자!" }, { "id": "304100_2_H280", "serif": "무사시? 알고 있어. 수다스럽고 태평한, 웃기지도 않는 녀석이었지. \n인간 검사 따위는 인정 못하지만, 그 녀석은 어엿한 영령이었어. \n뭐, 나하고 죽이 맞는다는 말은, \n그 녀석도 상당히 변변치 못한 녀석이란 얘기겠지만." }, { "id": "304100_2_H300", "serif": "찾았다~! 트~리~톤~ 군! 모처럼 만났잖아, 그 동안 못한 이야기라도…… \n허어?! 뭐야, 너, 그 모습! 꼬마잖아! 심지어 여자애 같은 옷이나 입고! \n뭐……?! 그냥 제복? 여자처럼 보이는 건 내 취향이다?! \n그럴 리 있겠냐~! 나 참, 먼지만큼도 멋있다는 생각 안 했거든요~!" }, { "id": "304100_2_H310", "serif": "아니, 그게 아니지…… 인어란 것은 좀 더 뭐랄까…… \n하여간 그게 아니잖아…… 빌어먹을~ 어째 고흐를 보고 있으면, \n기분이 우울해져…… 혹시, 저 녀석 걱정이라도 하는 건가? 나." }, { "id": "304100_2_H320", "serif": "진짜로 그건 아니지! 네놈이 인어라는 건 진짜로 아니잖아!! \n네 녀석 레벨의 괴물은! 그리스의 바다에도 그리 쉽게 볼 수 없거든?!" }, { "id": "304200_0_B010", "serif": "하아───!" }, { "id": "304200_0_B020", "serif": "우오오오오오!" }, { "id": "304200_0_B030", "serif": "타아아아압!" }, { "id": "304200_0_B040", "serif": "빛이여!" }, { "id": "304200_0_B050", "serif": "우리의 팔은 모든 것에 닿아, 모든 것을 가르고, 모든 것을 개척한다. \n언젠가 하늘 저 너머까지도. \n‘우리의 팔은 모든 것을 개척하고, 우주로(페르·아스페라·아드·아스트라)’!" }, { "id": "304200_0_B080", "serif": "로마!" }, { "id": "304200_0_B090", "serif": "나의 길, 신에 이르렀노라." }, { "id": "304200_0_B100", "serif": "나의 사랑에 한계는 없다. 그것을 보여 주리라." }, { "id": "304200_0_B110", "serif": "시작하자, 로마는 이미 여기에 있다." }, { "id": "304200_0_B120", "serif": "나의 사랑을 보았구나. 그렇다면 너도 로마가 되어라." }, { "id": "304200_0_B130", "serif": "역시 로마였는가." }, { "id": "304200_0_B140", "serif": "흐으으음!" }, { "id": "304200_0_B150", "serif": "우오오오오오!" }, { "id": "304200_0_B160", "serif": "마력이 부족한가…… 미안하다……" }, { "id": "304200_0_B170", "serif": "나의 아이들아……" }, { "id": "304200_0_B180", "serif": "음." }, { "id": "304200_0_B190", "serif": "흐하하." }, { "id": "304200_0_B200", "serif": "로마!" }, { "id": "304200_0_B210", "serif": "그렇다면 보여 주리라, 지금 여기서!" }, { "id": "304200_0_B220", "serif": "흐하하하하하하하." }, { "id": "304200_0_B230", "serif": "그래, 함께 가자." }, { "id": "304200_0_B2440", "serif": "‘사살하는 백 개의 머리・로마식(나인 라이브즈・로마)’!" }, { "id": "304200_0_B410", "serif": "로마!" }, { "id": "304200_0_B420", "serif": "마르스!" }, { "id": "304200_0_B430", "serif": "세프템!" }, { "id": "304200_0_B440", "serif": "팔라티누스." }, { "id": "304200_0_B480", "serif": "이 손, 세계의 끝까지라도." }, { "id": "304200_0_B500", "serif": "강림하였다." }, { "id": "304200_0_B510", "serif": "로마의 빛, 그 눈에 비추어라." }, { "id": "304200_0_B520", "serif": "훗훗훗후, 후하하하하하!" }, { "id": "304200_0_B530", "serif": "인간의 광채, 낭만인 로마의 그것." }, { "id": "304200_0_B540", "serif": "얕다!" }, { "id": "304200_0_B560", "serif": "로마는 영원하리니…… 알 테지?" }, { "id": "304200_0_B800", "serif": "나의 사지에서 이 순간 나오너라. \n신의 힘, 빛의 힘, 언젠가 별들 너머에 닿을 힘이여, \n‘우리의 팔은 모든 것을 개척하고, 우주로(페르·아스페라·아드·아스트라)’!" }, { "id": "304200_0_B840", "serif": "오오오오오오! 마그누스!" }, { "id": "304200_0_G010", "serif": "아아, 그런가, 그렇겠군. 로마 전부가 너를 지켜보고 있다." }, { "id": "304200_0_G020", "serif": "걱정하지 마라, 모두 맡기어라." }, { "id": "304200_0_G030", "serif": "신의 갑옷, 여기에도 다시 찾아오는가……" }, { "id": "304200_0_G040", "serif": "이야말로, 퀴리누스인 나의 몸, 신의 모습. \n기뻐해라, 너는 로마의 지고한 존재를 보고 있다." }, { "id": "304200_0_G050", "serif": "함께 가자꾸나, 로마의 빛나는 시간이다." }, { "id": "304200_0_G110", "serif": "멋쩍구나." }, { "id": "304200_0_H010", "serif": "오오…… 네가 지상에 태어난 날, 나의 아이 로마여. \n그렇다면 축복하겠다. 너의 길에 많은 낭만이, 로마가 있도록." }, { "id": "304200_0_H020", "serif": "새로운 로마다. 가자, 지금이야말로 확대의 시간이다." }, { "id": "304200_0_H030", "serif": "함께 가자. 너의 걸음, 나에게 보여 다오." }, { "id": "304200_0_H040", "serif": "“숭배하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너는 너인 채로 있으라." }, { "id": "304200_0_H050", "serif": "나는 최고신이다. 로마를 다스리는 존재이지만…… \n흠, 그리 부담 갖지 마라. 자연스러운 상태로 있어라." }, { "id": "304200_0_H060", "serif": "보아라. 하늘의 별들이 축복하고 있다. \n로마를, 로마를, 그리고 로마를 사랑하는 모든 것. \n그것들을 가리켜서 우주라고들 부르지." }, { "id": "304200_0_H070", "serif": "세계는 낭만으로 가득하다. 그렇다." }, { "id": "304200_0_H080", "serif": "어느 성배든, 로마의 일부로서 맞이하여…… 이 말 전에도 했었나." }, { "id": "304200_0_H090", "serif": "너는 나를 알고 있겠지? 그렇다, 로마 신조, 건국왕 로물루스. \n그 또한 나다." }, { "id": "304200_0_H100", "serif": "나는, 인간의 낭만과 신의 초연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n그 또한, 그 로물루스와 동일하지. \n나는 그렇다, 난폭한 힘의 현현이라고 해야 할까…… \n그 증거로, 나는 국토창생의 한 측면인 거목의 창을 갖고 있지 않다. \n얄궂은 운명이군……" }, { "id": "304200_0_H110", "serif": "나는 추구한다, 소망한다. \n이 손은 파괴를 위해서가 아니라, \n무명의 어둠을 개척하고 미래에 도달하는, \n인간을 사랑하기 위해서 있다고." }, { "id": "304200_0_H120", "serif": "너에게 무언가를 느끼고 있었는데…… 그래, 너는 로마다. \n하하하하, 그런가, 그렇지. 인간의 낭만, 이렇게도 계승되어 간다. \n이러니까……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 { "id": "304200_0_H130", "serif": "이 영기로 임하여, 나는 관위를 버렸다. 그랜드 랜서인 채로는 \n네가 있는 칼데아에 현계할 수 없는 듯했으니 말이다. \n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나의 힘, 나의 빛의 팔은 어디까지라도 닿는다. \n네가 바라는 곳으로, 반드시 길을 개척해 보이리라. 나의 아이, 로마여." }, { "id": "304200_0_H170", "serif": "네로, 사랑스러운 아이. 로마의 영광과 그림자의 체현자. \n나의 여동생과 같은 황제여, 사랑한다." }, { "id": "304200_0_H180", "serif": "칼리굴라, 달에 저주받은 아이. 나의 남동생과 같은 로마여. \n디아나를 탓하지 않는 너는, 자신의 죄를 알고 있구나." }, { "id": "304200_0_H190", "serif": "카이사르, 오오, 카이사르여. 인지쯤이야 잠깐이면 가능하거늘. \n오히려, 당당히 혼인을 맺어야 한다. 그것이 로마다." }, { "id": "304200_0_H200", "serif": "아르테미스…… 내가 아는 디아나와는 다른 얼굴. \n알리시아에서 분리된 저것은, 디아나의 사랑의 구현인 것이 아닌가?" }, { "id": "304200_0_H210", "serif": "오오, 최강의 영웅 헤라클레스. \n아버지는 아니지만, 나의 아버지와 같은 남자. 저 남자 또한 로마일 테지." }, { "id": "304200_0_H220", "serif": "군신을 사랑한다면, 나의 여동생이나 마찬가지. \n그렇다면 왜 여동생은 나를 죽이려고 하는 것인가…… \n얀데레…… 인가, 이것이." }, { "id": "304200_0_H230", "serif": "그 분노야말로, 나의 죄다. 승리의 여왕이여." }, { "id": "304200_0_S010", "serif": "───나를, 부르는 자는 누구인가. 그런가. 너인가. ……알겠다. \n이곳은, 그런 시간축이로군. 그렇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n나는 로물루스=퀴리누스! \n빛의 창과 같은 팔을 휘두르는, 인리의 서번트다!" }, { "id": "304300_0_B010", "serif": "물가에…… 쓸어다 버린다!" }, { "id": "304300_0_B020", "serif": "우나, 두아에, 트리아!" }, { "id": "304300_0_B030", "serif": "날쌘 바람의 신, 중재하소서." }, { "id": "304300_0_B040", "serif": "저승의 숨결을 불어 맴돌면 죄는 사라지니라!" }, { "id": "304300_0_B050", "serif": "갈대밭에 잠긴 속 빈 배, 이는 나의 탯줄이라. \n요모츠오카미의 신기 누보코. 지금 휘젓는 소리를 울려라! \n‘아메노사카호코’!! 휘적휘적, 휘적휘적……" }, { "id": "304300_0_B080", "serif": "비나이다, 비나이다." }, { "id": "304300_0_B090", "serif": "일어나라…… 흐늘흐늘 일어나라……" }, { "id": "304300_0_B100", "serif": "죽여야 해." }, { "id": "304300_0_B110", "serif": "봐주면서 할 줄은 모르거든." }, { "id": "304300_0_B120", "serif": "아직 방심하면 안 돼." }, { "id": "304300_0_B130", "serif": "후우, 어떻게든 이겼구나." }, { "id": "304300_0_B140", "serif": "큭." }, { "id": "304300_0_B150", "serif": "크으……!" }, { "id": "304300_0_B160", "serif": "더…… 할 수 있는데……" }, { "id": "304300_0_B170", "serif": "포르카…… 미제리아……" }, { "id": "304300_0_B180", "serif": "알겠어." }, { "id": "304300_0_B190", "serif": "응." }, { "id": "304300_0_B200", "serif": "상관없지만." }, { "id": "304300_0_B210", "serif": "끝내기로 하자." }, { "id": "304300_0_B220", "serif": "알았어, 물러나 있어." }, { "id": "304300_0_B410", "serif": "신수, 신화, 신풍, 청명!" }, { "id": "304300_0_B420", "serif": "에를쾨니히!" }, { "id": "304300_0_B430", "serif": "프라이슈츠!" }, { "id": "304300_0_B440", "serif": "아~ 끈질기네, 정말!" }, { "id": "304300_0_B480", "serif": "리덕션…… 세트!" }, { "id": "304300_0_B490", "serif": "워치, 인 더 다크." }, { "id": "304300_0_B540", "serif": "웃." }, { "id": "304300_0_B550", "serif": "이것이…… 보구……!" }, { "id": "304300_0_G010", "serif": "뭐, 나쁘지는 않을…… 까." }, { "id": "304300_0_G020", "serif": "재림해 봤자 딱히…… 마력 리소스의 운용, 서투른 것 아니야?" }, { "id": "304300_0_G030", "serif": "어, 뭐야, 무섭게…… 나한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거든……" }, { "id": "304300_0_G040", "serif": "그러니까, 다른 우선사항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n그것으로 만족한다면야. 뭐…… 뭐…… 뭐어……" }, { "id": "304300_0_G050", "serif": "하아…… 아~ 아, 참 마니악하네, 칼데아의 마스터 씨도. \n나도 싫어…… 하진 않지만 말이야, 그런 것은…… 응…… 고마워……" }, { "id": "304300_0_G110", "serif": "왜……? 웃은 적 없어." }, { "id": "304300_0_G120", "serif": "왠지…… 미안해……" }, { "id": "304300_0_H010", "serif": "너, 때때로 엄청나게 태평하더라. \n생일 같은 걸로 들떠 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n하아, 됐어, 무리하지 않아도 돼. \n서번트를 배려하느라 일부러 밝게 행동하는 짓 하지 않아도. \n응? 내 억측이라고? ……뭐, 됐어. \n오늘만이 특별한 날인 건 아니지만, \n네가 이 세계의 일부라 다행이라고 생각해. 해피 버스데이." }, { "id": "304300_0_H020", "serif": "뭔가 하고 있나 봐. 딱히 흥미는 없지만…… \n전력이 될 것 같으면 데리고 가." }, { "id": "304300_0_H030", "serif": "출격하자. 나 혼자라도 상관없지만…… \n비효율적이니까 역시 따라와." }, { "id": "304300_0_H040", "serif": "계약이니 말이야, 시키면 뭐든지 할게.\n네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나에게 맡겨 줘." }, { "id": "304300_0_H050", "serif": "부를 거라면 에리세로 해 줘. \n만약 괜찮으면 너도…… 평범하게 이름으로 불러도, 될까……?" }, { "id": "304300_0_H060", "serif":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좋아해. \n식사에서 좋고 싫은 것은…… 없네. 음, “매운 것만 먹고 있다”? \n그런 일은…… 있을지도……" }, { "id": "304300_0_H070", "serif": "소환된 영령을 우롱하는 짓은 용서할 수 없어. \n뭐, 너만은 그럴 걱정은 없을 듯하지만…… \n여기 있는 내가, 존경하는 그 사람들의 일원이라는 생각은, \n전혀 들지가 않는걸." }, { "id": "304300_0_H080", "serif": "성배라니, 이런 일그러진 물건은 없는 게 나아. \n어, “후유키 급 성배가 여기저기 굴러 다닌다”? \n거짓말이지…… 황당한 기분이야……" }, { "id": "304300_0_H090", "serif": "흐~응, 그다지 마술사답지 않네. 괜찮으려나…… \n그렇게 긴장감 없이 있다간, 너 죽어 버릴걸?" }, { "id": "304300_0_H100", "serif": "아…… 미안. 네가 그렇게 터무니없는 사명을 짊어진 줄은, 잘 몰라서…… \n건방진 소리를 했네, 창피해…… 나 같은 것은, 전혀 글러먹었어……" }, { "id": "304300_0_H110", "serif": "의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 지금의…… \n나 자신이 서번트로 있는 상태에는. \n다만 익숙해지지 않는 것은…… 말이지, \n네가 나의…… 마, 마스터라는 점……\n어떠려나…… 네 쪽은……" }, { "id": "304300_0_H120", "serif": "성배를 둘러싼 다툼이라면, 서번트는 어디까지나 도구잖아? \n그런 당연한 사실에 눈을 감고 있어서야, 신용 같은 것은 불가능해. \n애초에 마술사부터 싫어하지만. 그러니까 너는 똑바로 자각을 가져. \n한낱 도구를 상대로 ‘함께 살아가는 동료’라느니, 그런 환상은 품지 마." }, { "id": "304300_0_H130", "serif": "너는…… 전혀 영웅이라는 느낌이 나지 않고, \n하물며 타고난 마술사와도 달라. \n하지만 소중한 사람이야, 그것이면 충분해, 나에게는……" }, { "id": "304300_0_H190", "serif": "저 사람이 호수의 기사…… 그렇구나, 그 갤러해드의…… 으…… \n으~음, 납득이 될 듯 말 듯해. 평소 소행은 둘째 치더라도, \n어마어마한 재능이 최악의 전장에서 갈고닦이면 \n저런 괴물이 태어나는구나. 원탁이란 무섭네……" }, { "id": "304300_0_H210", "serif": "서 프랜시스 드레이크,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일곱 바다를 넘어 \n이 별을 밝혀낸 사람이지. 나에게는 특별한 영웅. \n딱히 아는 사이인 것은 아니지만, 너에게도 특별한 사람이라면 좋겠어.\n……여성이었을 줄이야. 역시 살짝 동요하고 있어……" }, { "id": "304300_0_H220", "serif": "저 섬의 마녀 씨, 내가 알고 있는 키르케와 전혀 차이가 없다니…… \n그러면 그것이 본래 성격이구나…… 과연 그리스 신화, 심각…… \n아니, 심오하네……" }, { "id": "304300_0_H230", "serif": "어, 잘못 말하고 있다고? \n“마탄은 정확히는 프라이쿠겔, 프라이슈츠는 사수 쪽”? \n으, 진짜네…… 추, 충고 감사합니다, 수염 난 아저씨." }, { "id": "304300_0_H240", "serif": "보이저…… 지금의 나는 그 아이의 마스터가 아니야. \n그러니까 이렇게 참견하는 것은, 그 아이에게도, \n너에게도 촌스럽고 실례가 되는 이야기지만…… \n왠지, 내버려 둘 수가 없어서 말이야, 소중히 사용해 줘." }, { "id": "304300_0_H250", "serif": "마리 왕비, 눈부신 사람이야. 나는 그 사람을 똑바로 볼 수가 없어. \n어째서일까. 귀족의 ‘자부심’, ‘박애’, ‘신앙’……? \n아니,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않는…… ‘긍지’?" }, { "id": "304300_0_H260", "serif": "멋지지, 코요 씨. 아주 무섭지만, 제대로 신용도 할 수 있는 사람이야. \n왜냐니, 봐, 직감적으로 말이야. 으~음…… 그러고 보니, 어째서일까. \n……누군가와 닮아서 그런가." }, { "id": "304300_0_H270", "serif": "아무르…… 카렌, 씨……? 나의 선생님과 쏙 빼닮은…… \n아니, 아직 어딘가 앳된 느낌이네. 하지만 확실히 그 사람다워. \n마이페이스에, 심술쟁이에다, 세상과 어긋나있고 상처투성이인데, \n탁한 물일수록 팔팔하게 헤엄치는 물고기 같아서…… \n하지만, 자연스러운 온기로 감싸고 있어…… \n이런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니…… \n서번트가 된다는 것은, 힘겹네…… 하하……" }, { "id": "304300_0_H5010", "serif": "당신, 때때로 엄청나게 태평하더라. \n생일 같은 걸로 들떠 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n하아, 됐어, 무리하지 않아도 돼. \n서번트를 배려하느라 일부러 밝게 행동하는 짓 하지 않아도. \n응? 내 억측이라고? \n……뭐, 됐어. 오늘만이 특별한 날인 건 아니지만, \n네가 이 세계의 일부라 다행이라고 생각해. 해피 버스데이." }, { "id": "304300_0_H5040", "serif": "계약이니 말이야, 시키면 뭐든지 할게. \n당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나에게 맡겨 줘." }, { "id": "304300_0_H5050", "serif": "부를 거라면 에리세로 해 줘. \n만약 괜찮으면 당신도…… 평범하게 이름으로 불러도, 될까……?" }, { "id": "304300_0_H5070", "serif": "소환된 영령을 우롱하는 짓은 용서할 수 없어. \n뭐, 당신만은 그럴 걱정은 없을 듯하지만…… \n여기 있는 내가, 존경하는 그 사람들의 일원이라는 생각은, \n전혀 들지가 않는걸." }, { "id": "304300_0_H5090", "serif": "흐~응, 그다지 마술사답지 않네. 괜찮으려나…… \n그렇게 긴장감 없이 있다간, 당신 죽어 버릴걸?" }, { "id": "304300_0_H5100", "serif": "아…… 미안. 당신이 그렇게 터무니없는 사명을 짊어진 줄은, 잘 몰라서……\n건방진 소리를 했네, 창피해…… 나 같은 것은, 전혀 글러먹었어……" }, { "id": "304300_0_H5110", "serif": "의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 지금의…… \n나 자신이 서번트로 있는 상태에는. \n단지 익숙해지지 않는 것은…… 말이야, \n당신이 나의…… 마, 마스터라는 점…… \n어떠려나…… 당신 쪽은……" }, { "id": "304300_0_H5120", "serif": "성배를 둘러싼 다툼이라면, 서번트는 어디까지나 도구잖아? \n그런 당연한 사실에 눈을 감고 있어서야, 신용 같은 것은 불가능해. \n애초에 마술사부터 싫어하지만. 그러니까 당신은 똑바로 자각을 가져. \n한낱 도구를 상대로 ‘함께 살아가는 동료’라느니, 그런 환상은 품지 마." }, { "id": "304300_0_H5130", "serif": "당신은…… 전혀 영웅이라는 느낌이 나지 않고, \n하물며 타고난 마술사와도 달라. \n하지만 소중한 사람이야, 그것이면 충분해, 나에게는……" }, { "id": "304300_0_H5210", "serif": "서 프랜시스 드레이크,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일곱 바다를 넘어 \n이 별을 밝혀낸 사람이지. 나에게는 특별한 영웅. \n딱히 아는 사이인 것은 아니지만 말이야, \n당신에게도 특별한 사람이라면 좋겠어. ……여성이었을 줄이야. \n역시 살짝 동요하고 있어……" }, { "id": "304300_0_H5240", "serif": "보이저…… 지금의 나는 그 아이의 마스터가 아니야. \n그러니까 이렇게 참견하는 것은, 그 아이에게도, \n당신에게도 촌스럽고 실례가 되는 이야기지만…… \n왠지, 내버려 둘 수가 없어서 말이야, 소중히 사용해 줘." }, { "id": "304300_0_I010", "serif": "어서, 서, 서, 어설러…… 설럽쇼! \n하아~ 나한테는 안 맞아, 안 맞아, 안 맞아!" }, { "id": "304300_0_I020", "serif": "어…… 고마워." }, { "id": "304300_0_I030", "serif": "자, 필요한 거지? 잘 챙겨 가." }, { "id": "304300_0_I040", "serif": "이렇게 어정쩡한 마술용품가게에서 점원이라니, 의미가 있을까? \n판매기 같은 걸 두면 될 텐데." }, { "id": "304300_0_I050", "serif": "잘 보니, 의외로 물건들을 잘 갖추고 있네." }, { "id": "304300_0_I060", "serif": "그러면, 나는 이만. 수고하셨습니다~" }, { "id": "304300_0_I070", "serif": "어? 아직도 뭔가 더 있어? ……교환을 덜 했다? \n하아, 진짜…… 마술사라면, 도구는 아주 중요하다고. \n유사시를 대비해서 쌓아 둬야지." }, { "id": "304300_0_M010", "serif": "착실하게 미션을 수행하고 있구나. 장하다고 생각해. \n이것은, 그 정당한 보수, 입니다." }, { "id": "304300_0_M020", "serif": "이래 보여도 나, 아키하바라에서는 꽤 벌이가 좋았어. \n웬만한 주술도구나 고대유물이라면, 스스로 손에 넣은 적이…… \n우왓, 뭐야 이거, 거짓말이지?! 칼데아 무섭다, 무서워……" }, { "id": "304300_0_M030", "serif": "가자. 새 미션이 시작되었어." }, { "id": "304300_0_M040", "serif": "이번에는 새 퀘스트의 개방이야. 바쁘기도 하지." }, { "id": "304300_0_M050", "serif": "맵에 갈 수 있는 곳이 늘어난 것 같아. 주의해." }, { "id": "304300_0_M060", "serif": "으~음, 제정신이 아닌 것 같지만, \n‘우츠미 에리세’라는 존재는 말이지, 물론 영령이 아니고.\n그렇게 강하지도 않아. 게다가 악령에게 저주받고 있어. \n그래도 좋다고? 아, 그러셔. ……뭐어? 그 점이 좋다? 죽여 줄까." }, { "id": "304300_0_M070", "serif": "드디어, 남은 것은 퀘스트 하나야. \n여기까지 도달한 이상, 이제 할 수밖에 없지 않아?" }, { "id": "304300_0_M080", "serif": "축하해. 이것으로 마침내, 전부 끝낸 거구나. \n응? 제대로 칭찬하는 것 맞다니까. \n자기 자신의 손으로, 꾸준한 노력을 한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는…… \n아니, 미안. 그건 거짓말일지도. \n옛날의 나였으면 우습게 보고 있었을지도 몰라. \n나의…… 몇 없는 친구가 말이지, 나를 바꾼 거야. 아마. \n후후, 그 아이는 딱히 영령이고 뭐고 아니야. \n평범한 여자아이지만. 뭐, 아무튼, 수고했어." }, { "id": "304300_0_N010", "serif": "미션 달성이 이번 목적인가. 일이라는 말이구나. 그러면 진지하게 하자." }, { "id": "304300_0_N020", "serif": "효율, 높여서 가자! 취향 같은 것은 둘째 문제, \n좌우지간 팍팍 효율을 높여야 거기에 승리가 있는 거야." }, { "id": "304300_0_N030", "serif": "어때? 미션은 진행되고 있어? \n수수께끼의 보드게임이 상대라고 해도, 놀이가 아니야. \n진지하게 주사위를 굴리거나 토큰을 모으거나…… \n어라? 놀이, 맞나? 놀이가 뭐였더라?" }, { "id": "304300_0_N040", "serif": "소풍하러 가는 것이 아니니까, 쓸데없는 물건은 가져가지 마. \n응? 이것? 이것은…… 10초 만에 삼킬 수 있는 젤리, 극렬 마파맛. \n전투 중의 마력 보급에 최적이지." }, { "id": "304300_0_N050", "serif": "정보는 잘 체크해 두자. 수고를 아끼지 말고. \n신선하고 귀중한 정보는, 그만한 대가가 필요해." }, { "id": "304300_0_N060", "serif": "이제 여기도 닫아야겠네. 뭔가 교환할 것이라면, 지금 해." }, { "id": "304300_0_N070", "serif": "하아, 익숙하지 않은 업무라서 엄청 지쳤어…… \n싸움을 하는 편이 훨씬 낫겠어. 핫커피라도 탈까. \n칼데아의 마술사 씨는 무엇으로 할래? OK, 핫 데스 소스 말이지?\n……농담이야. 농담이라니까! 저기, 잠깐!" }, { "id": "304300_0_N080", "serif": "아아, 또 왔구나. 이제 곧 폐점인…… 응? \n내 보구의 대사를 풀 버전으로 들려달라고? \n아니, 그런 서비스는 취급하지 않는데? 으~음, 어쩔 수 없네. 으음, \n“갈대밭에 잠긴 속 빈 배, 이는 나의 탯줄이라. \n 요모츠오카미의 신기 누보코, \n 방황하는 혼령을 불러모아, 풀어주시옵소서. \n 천 명의 귀천은 신대로부터 내려오는 약정일지라. \n 지금 휘젓는 소리를 울려라, 아메노사카호코!! ……휘적휘적”\n…… 잠깐, 박수 같은 것은 치지 않아도 되니까!" }, { "id": "304300_0_N1010", "serif": "토큰은, 생명 같은 것이야." }, { "id": "304300_0_N1020", "serif": "나는 지지 않을 거야." }, { "id": "304300_0_N1030", "serif": "모으기 시작하니 멈출 수 없어." }, { "id": "304300_0_N1040", "serif": "역시, 이 토큰은……!" }, { "id": "304300_0_N1050", "serif": "우선은 정보 수집, 그 다음에 행동이겠지?" }, { "id": "304300_0_N1060", "serif": "아, 있었구나…… 아니, 나도 마찬가진가. 후후, 잠깐 놀아 볼까." }, { "id": "304300_0_N1070", "serif": "콜렉션이란, 중독이 되지……" }, { "id": "304300_0_S010", "serif": "우츠미 에리세. ……나는 왠지 ‘사신’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n그래…… 죽여야 해. 나쁜 서번트들을, 더, 더 죽여야 돼." }, { "id": "304300_0_S020", "serif": "하아…… 어쩔 수 없네, 이것도 인연이지. 나는 우츠미 에리세, 열네 살. \n지금으로부터 조금 미래의, 임해도시 《아키하바라》 출신. \n도시 순찰이 내 일이야. 나이트워치라고 하는데 말이지. \n왠지 ‘사신’이라고 불리고 있어. \n어…… 조금 멋있다거나…… 그, 그런 생각 안 해……" }, { "id": "304300_0_X010", "serif": "비나이다, 비나이다." }, { "id": "304300_0_X020", "serif": "알레아 약타 에스트(ālea jacta est)." }, { "id": "304300_0_X030", "serif": "굴러라, 주사위여!" }, { "id": "304300_0_X040", "serif": "부탁이야…… 제발…… 진짜로!" }, { "id": "304300_0_X050", "serif": "여기서 거리를 벌린다!" }, { "id": "304300_0_X060", "serif": "으음…… 확률론으로 따지면……" }, { "id": "304300_0_X070", "serif": "엑? 속임수 같은 것은……" }, { "id": "304300_0_X080", "serif": "운명의 갈림길이다." }, { "id": "304300_0_X090", "serif": "으음……! 하~압!" }, { "id": "304300_0_X100", "serif": "온 유어 마크!" }, { "id": "304400_0_B010", "serif": "어디를 보고 있어. 사라져." }, { "id": "304400_0_B020", "serif": "건드릴 수 있을 줄 알았냐!" }, { "id": "304400_0_B030", "serif": "행운아네." }, { "id": "304400_0_B040", "serif": "자, 이제 죽어도 돼." }, { "id": "304400_0_B050", "serif": "항우 님에게 받은 이 창은, 여름의 마물을 모조리 격멸시킨다. \n내 저주는 그저 그 뜻에 따를 뿐. 춤추듯 피어나며 흩날려라! \n지난날의 우미인초처럼! ‘하마필멸창무’!" }, { "id": "304400_0_B080", "serif": "각오는 되어 있겠지?" }, { "id": "304400_0_B090", "serif": "보여 주고 싶지는 않지만." }, { "id": "304400_0_B100", "serif": "헌팅? 이게 헌팅이라는 거구나?" }, { "id": "304400_0_B110", "serif": "나왔구나…… 여름의 마물……!" }, { "id": "304400_0_B120", "serif": "항우 님에게 바칩니다." }, { "id": "304400_0_B130", "serif": "만족하실 만한 춤이 되었으려나?" }, { "id": "304400_0_B140", "serif": "건드리지 마!" }, { "id": "304400_0_B150", "serif": "들떠 있지 말라고!" }, { "id": "304400_0_B160", "serif": "아, 안 돼. 역시나 더워." }, { "id": "304400_0_B170", "serif": "창까지 맡겨 주셨는데…… 한심하게……" }, { "id": "304400_0_B180", "serif": "장난치는 거야?" }, { "id": "304400_0_B190", "serif": "네가 하도록 해." }, { "id": "304400_0_B200", "serif": "춤 연습이라고 치고." }, { "id": "304400_0_B210", "serif": "내 마음이여, 닿아라." }, { "id": "304400_0_B220", "serif": "뭐어? 여름이니까? 우습게 보는 거야?" }, { "id": "304400_0_B230", "serif": "아아, 항우 님……!" }, { "id": "304400_0_B410", "serif": "그분의 눈을 즐겁게 해 드리고 싶을 뿐이야." }, { "id": "304400_0_B420", "serif": "위에서 빙글빙글 돌아 볼까." }, { "id": "304400_0_B430", "serif": "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겠지!" }, { "id": "304400_0_B440", "serif": "마지막에는 이렇게!" }, { "id": "304400_0_B480", "serif": "햇살…… 멸망하지 않는 걸까." }, { "id": "304400_0_B500", "serif": "뭐, 연습이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 { "id": "304400_0_B800", "serif": "나의 춤은 항우 님에게만 바치는 것── 즉, 그것을 본 네놈들에게 \n목숨은 없다! 최후의 기억으로 남기는 것도 허락하지 않겠다.\n나의 몸과 마찬가지로, 티끌이 되어 흩어지도록 해! \n‘하마필멸창무(안티플링・론도)’! " }, { "id": "304400_0_B810", "serif": "이매지너리 항우 님 전개 완료── \n장대하고 미려한 시뮬레이션 스타트. 앗…… 항우 님이 끄덕이셨어! \n그리고 저것은……! 미소?! ……우는…… 우는…… 행복하옵니다!!" }, { "id": "304400_0_G010", "serif": "그래그래. 여름인걸. 평소보다 호기롭게 헌상하는 게 당연하지." }, { "id": "304400_0_G020", "serif": "여름은 여러 가지로 비용이 드는구나…… \n하지만, 지금의 나에게 적당히 봐줄 자상함은 없어. \n너도 주저 없이 나에게 리소스를 투입하도록 해. 언젠가 갚을 테니까." }, { "id": "304400_0_G030", "serif": "갈아입을 마음 따윈 없어. \n그도 그럴 것이 이 수영복, 항우 님이 칭찬해 주셨는걸……" }, { "id": "304400_0_G040", "serif": "슬슬 그만두고 싶어졌어? 미안하게 됐네. \n여기까지 왔으니 논스톱이야. \n인간의 사정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전부 빨아들이는 것이, \n너희가 말하는 흡혈귀잖아? 아니야?" }, { "id": "304400_0_G050", "serif": "하아…… 어리석구나. 진짜 어리석어. ‘어리석다’는 말의 의미는 알아? \n마냥 사람 좋은 바보라는 뜻이라고. \n이렇게까지 마음껏 빨아들였는데도, 뭘 만족스럽게 웃고 있는지…… \n하아, 정말…… 나는 항우 님 일편단심이니까, \n너한테 신경을 쓰는 일은 있을 수 없어! \n이렇게 되었으니, 철저하게 부려 먹어 주겠어. \n내 얼굴을 보기만 해도 부들부들 떨 정도로, 잔뜩 말이야!" }, { "id": "304400_0_G110", "serif": "얼른 내놓도록 해. 네가 쌓아 두고 있다는 건 알고 있으니까. \n아, 설마, 나한테만 아까워하는 것은 아니겠지? 차별이야?" }, { "id": "304400_0_H010", "serif": "저기 말야…… 설마 싶은데, 수영복 차림이 되었으니, \n생일을 축하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도 했어? 진심으로?" }, { "id": "304400_0_H020", "serif": "여름에는 축제가 열리는 법. 즉, 축제가 열리고 있다면 그것은 여름, \n이라는 뜻 아니겠어? 그냥 넘어가는 일은 허락치 않아." }, { "id": "304400_0_H030", "serif": "저기 말야, 아무리 내가 인간의 문화에 소원하다지만, \n여름을 만끽하려면 밖에 나가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아. \n그런데, 너는 여기 틀어박혀서 뭘 하고 있는 거야? \n나를 못살게 굴려고 이러는 거야?" }, { "id": "304400_0_H040", "serif": "나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그저 항우 님의 것. \n너희들처럼 갈팡질팡하지 않아." }, { "id": "304400_0_H050", "serif": "명색으로나마 마스터니까, 너는 나를 올바르게 사용할 의무가 있어. \n그리고, 지금의 나는 여름을 만끽하기 위한 영기. \n그렇다면 너는…… 그래. \n논리적으로 말해서 ‘나에게 여름을 즐기게 해 주는 것이 \n임무인 하인’이라는 이야기가 되겠지." }, { "id": "304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런 것은 뻔하잖아, 말할 필요가 있어?" }, { "id": "304400_0_H070", "serif": "내가 싫어하는 것을 알고 싶다면, 이 창끝이 꿰뚫는 것을 보면 돼. \n항우 님은 그것을 위해 나에게 이 물건을 맡겨 주신 거니까." }, { "id": "304400_0_H080", "serif": "수상쩍은 성배에 흥미 따윈 없어. \n게다가 내 소원은, 이미 대체로 이루어졌어." }, { "id": "304400_0_H090", "serif": "이 창은, 여름의 마물을 격멸하기 위해 항우 님께서 빌려주신 것. \n그 마물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n하여간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어. 그저 단말마를 울리게 할 뿐이지." }, { "id": "304400_0_H100", "serif": "여름의 마물이란 게…… 그, 헌팅남이라든가, 들뜬 마음이라든가, \n그런 것을 말하는 거였어? 그렇다면…… \n항우 님은 내가 그런 것에 휩쓸리는 걸 걱정해 주셨다는 말씀이고? \n즉! 소중히 여겨지고 있다는 뜻. ……에헤, 에헤헤……" }, { "id": "304400_0_H110", "serif": "마스터만은 그럴 리 없다…… 고는 생각하지만, \n가끔씩 기행을 벌인단 말이지, 너는. \n여름의 마물에 삼켜지는 일도 있겠지. \n수상쩍은 행동을 하면 가차 없이 푹 찔러 버릴 테니까 주의하도록 해. \n적당히 봐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낙천적이지는 않겠지?" }, { "id": "304400_0_H120", "serif": "인간의 문화에 흥미는 전혀 없지만, 춤은 별개야. \n작은 새도, 도마뱀도 춤을 추잖아? \n그러니까, 뭐……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라면, \n눈으로 익힌 춤을 출 때 정도는 있어." }, { "id": "304400_0_H130", "serif": "나중에, 제대로 된 춤을 한 번 보고 싶다? \n……멍청한 것, 이미 말하지 않았느냐! \n내 춤은, 오직 사랑하는 항우 님께 바치기 위한 것. \n주제 모르는 소망은, 그 대가로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n……라고 말하고 싶지만, 결국 서번트와 마스터니까? \n마력 공급은 있는 편이 파워풀하게 춤출 수 있기도 하고? \n항우 님에게 바치고 있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정도라면, 뭐…… \n아니, 딱히 허락하지는 않았어. \n멋대로 훔쳐본다면, 어쩔 수 없다는 의미야. \n하지만, 기분에 따라서는 눈을 멀게 만들지도 모르니까, \n그런 리스크는 고려하고서 훔쳐보도록 해. \n그리고 감상 따윈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에게 말하지 않도록. \n새삼스럽게…… 부끄럽잖아." }, { "id": "304400_0_H170", "serif": "아아, 항우 님. \n저는 당신께서 바라는 대로 여름을 만끽하고 있는 걸까요……" }, { "id": "304400_0_H180", "serif": "너도 제법 여름에 어울리는 복장을 하고 있나 보네. \n뭐, 항우 님에게 칭찬받은 나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 { "id": "304400_0_H190", "serif": "잠깐! 저 젊은 위사장! 은 아니지만, 저 녀석! \n“인간이 아닌 자의 창술은 과연 어떠한 것인가” 라고 말하면서 \n최근에 쫓아다니게 되었는데. 내 것은 그런 게 아니라고 말 좀 해 줄래?" }, { "id": "304400_0_H200", "serif": "엔마짱, 가끔은 너도 쉬면서 마음 편히 노는 게 어때? \n……역시나. 정말 성실하다니깐. 어쩔 수 없으니, \n내가 이 모습으로 그쪽으로 가기로 할게. \n그렇게 하면, 염마정도 조금은 여름다워지겠지." }, { "id": "304400_0_H210", "serif": "야오비쿠니라니, 뻔뻔하기 이를데가 없네…… \n너, 심해에 있는 그거잖아…… \n아니 그보다, 몇 마리나 먹은 거야, 인어. 만주도 아니고……" }, { "id": "304400_0_I010", "serif": "흥, 내가 점원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n그런데 이게 가능하단 말이지, 우울하네." }, { "id": "304400_0_I020", "serif": "얼른 결정하도록 해. \n원하는 것이 있다면, 앞뒤 생각 없이 사 가면 되는 거잖아." }, { "id": "304400_0_I030", "serif": "자, 여기. 어차피 금방 다 써 버리겠지만. 알아, 내가 그러니까." }, { "id": "304400_0_I040", "serif": "뭐어? 덤? 있을 리가 없잖아. \n울부짖도록 해, 할인조차 해주지 않을 거야." }, { "id": "304400_0_I050", "serif": "받아갈 때, 진짜 즐거운 듯한 표정을 짓는구나, 너. ……또 오지 그래?" }, { "id": "304400_0_I060", "serif": "자, 안타깝게 됐네! 세상에서 보기 드문 진조 샵은 이제 폐점~ \n얼른 항우 님 곁으로 돌아갈래. 자, 철수철수!" }, { "id": "304400_0_I070", "serif": "이곳에서 있었던 사건, \n긴 것 같기도 하고 짧았던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한 느낌이야. \n영원 속에 있는 나에게, 늘 있는 일이라고 하자면 늘 있는 일이지만. \n……아, 너도 마찬가지라고? \n흐~응…… 여름이라는 건,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 }, { "id": "304400_0_S010", "serif": "……하아. 이번에는 의외로 큰일을 겪었어…… \n잠깐, 그 눈빛은 뭐야? 내가 원흉이란 소리라도 하고 싶은 거야? \n모른다고, 그런 옛날 일 따위! 내 기억 용량은 항우 님이 최우선이니까!\n하여간, 이것으로 간신히 평범한 여름 산의 바캉스를 즐길 수 있겠어.\n전력을 다해서 만끽할 테니까, \n선배를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서포트할 것, 알겠지? " }, { "id": "304400_0_S020", "serif": "말해 두겠는데, 이 모습은 들떠서 그런 게 아니야. \n내가 여름을 만끽하기를 항우 님이 바라시니까. \n즉, 사랑 때문에 수영복을 입은 거야. \n알겠어? 나를 방해한다는 것은 항우 님에게 불평한다는 뜻이지. \n……그런 녀석이 있다면, 가차 없이 찔러 버릴 거니까. 잘 부탁해." }, { "id": "304600_0_B010", "serif": "음~? 아픈 게냐?" }, { "id": "304600_0_B020", "serif": "자자!" }, { "id": "304600_0_B030", "serif": "물리도록 하여라!" }, { "id": "304600_0_B040", "serif": "닫혀라!" }, { "id": "304600_0_B050", "serif": "나는 브리트라. 이 세상의 천지를 뒤덮는 자. \n모여라, 아수라여, 나의 육신인 마의 군세여. \n막고 가르는 것이 그 섭리이니, 남김없이 가려져라 만상! \n‘마여, 모조리 천지를 막아라(아수라슈레스타)’!" }, { "id": "304600_0_B080", "serif": "틀어막아 주마." }, { "id": "304600_0_B090", "serif": "키힛히……" }, { "id": "304600_0_B100", "serif": "맛있어 보이지 않느냐." }, { "id": "304600_0_B110", "serif": "그러면, 어디 맛이나 볼까." }, { "id": "304600_0_B120", "serif": "하아, 재미없구나." }, { "id": "304600_0_B130", "serif": "너무 급하게 먹었나?" }, { "id": "304600_0_B140", "serif": "웃." }, { "id": "304600_0_B150", "serif": "그렇게 나와야지……!" }, { "id": "304600_0_B160", "serif": "싫다…… 내 즐거움은, 아직……" }, { "id": "304600_0_B170", "serif": "이것은, 조금 난처하구먼." }, { "id": "304600_0_B180", "serif": "본 실력을 내지야 않겠다만." }, { "id": "304600_0_B190", "serif": "호오?" }, { "id": "304600_0_B200", "serif": "어쩔 수 없군." }, { "id": "304600_0_B210", "serif": "정말로 괜찮겠느냐?" }, { "id": "304600_0_B220", "serif": "이것이 나라는 마성이다." }, { "id": "304600_0_B410", "serif": "뭐라도 좀 뱉어볼까." }, { "id": "304600_0_B420", "serif": "비명이 부족해!" }, { "id": "304600_0_B430", "serif": "괴롭혀 보자." }, { "id": "304600_0_B440", "serif": "후후. 내 거다!" }, { "id": "304600_0_B480", "serif": "하아~ 음냐음냐." }, { "id": "304600_0_B490", "serif": "어흥~! 하고 울기를 바라느냐?" }, { "id": "304600_0_B500", "serif": "별로 구미가 당기지는 않는구나." }, { "id": "304600_0_B800", "serif": "하늘이여, 변환의 비늘에 닫힐 하늘이여. \n땅이여, 아귀 같은 턱에 삼켜질 땅이여. \n그 탄식조차 가로막는 것이 위대한 뱀——— \n‘마여, 모조리 천지를 막아라(아수라슈레스타)’!" }, { "id": "304600_0_B810", "serif": "뭐, 적당히 놀아줄까. 응~? 이 정도면 되겠느냐? \n조금 더? ……뭐냐, 벌써 끝나버린 게냐? 재미없다, 재미없다, 재미없어~!" }, { "id": "304600_0_B840", "serif": "가로막고, 끝난다." }, { "id": "304600_0_G010", "serif": "먹일 상대를 착각한 게 아니냐?" }, { "id": "304600_0_G020", "serif": "용모를 신경 쓰는 것은 사람이기에 하는 행동이지. \n신으로서도 마성으로서도, 눈에 보이는 모습이라 함은 한때뿐인 모습이지.\n일희일비할 것은 아니다." }, { "id": "304600_0_G030", "serif": "흠, 이것이 영기재림. 탈피 같은 감각이로구나. \n뭐, 썩 나쁜 기분은 아니다." }, { "id": "304600_0_G040", "serif": "어쩔 수 없구먼. 배가 부르기도 하니, \n슬쩍 전투에 적합한 모습을 취해볼까. ……특별히 해주는 게다?" }, { "id": "304600_0_G050", "serif": "이거야 원~ 사악한 용이라 불리는 나를 이렇게까지 키울 줄이야, \n파멸원망이라도 있는 게냐, 마스터? ……아니, 알고는 있다. \n네놈은 그저 믿고 있을 뿐일 테지.\n무엇을, 누구를 믿는가는 분명치 않지만. \n확실한 것은 그 믿음이 사라졌을 때에, \n사람은 마성에게 물린다는 사실이다. \n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필사적으로 발버둥 쳐 보거라. 키힛히." }, { "id": "304600_0_G110", "serif": "합…… 냠냠…… 뭐, 먹으라고 말한다면 먹겠지만……" }, { "id": "304600_0_H010", "serif": "생일인가. 금세 죽는 생물이기에 있는 풍습일 테지. \n죽어도 되살아나는 마성인 나로서는, 도통 의미를 알기 힘든 일이로구나." }, { "id": "304600_0_H020", "serif": "이 야단법석, 보아하니 축제라는 것인가? \n흐음, 나도 뭔가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지는구먼." }, { "id": "304600_0_H030", "serif": "이런 움막에서 뭘 하고 있지? \n어서 나를 유쾌한 곳으로 데려가지 못하겠느냐." }, { "id": "304600_0_H040", "serif": "무리의 우두머리가 죽는다 한들, \n보통은 대신하는 자가 우두머리가 될 뿐일 테지. \n만약 그렇지 않고 네놈이 죽는다고 전부 다 끝이라면…… \n음. 이곳에 있는 무리들은, 상당히 뒤틀려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겠구나." }, { "id": "304600_0_H050", "serif": "딱히 네놈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은 아니다. \n……그저, 그 앞날을 보며 즐기려는 생각일 뿐이지. 착각하지 말거라?" }, { "id": "304600_0_H060", "serif": "나는 말이다…… 실인즉슨, 노래에 춤, 인간들의 유쾌한 재주를 좋아한다. \n여기에는 그런 재주에 능한 자도 있을 테지? 좋아, 데려오거라." }, { "id": "304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 으~음. 술은, 마시지 않는다. 그건 금방 잠이 와." }, { "id": "304600_0_H080", "serif": "성배라…… 뭐, 배를 채울 수 있는 거라면 뭐든 좋아하지." }, { "id": "304600_0_H090", "serif":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은, 뭐, 그렇다 치겠다. \n허나 왜 네놈을 위해서 일해야 한단 말이냐." }, { "id": "304600_0_H100", "serif": "뱀이냐 용이냐…… 같은 것을 나에게 물어봤자 모른다. \n그것은 인간들이 멋대로 그런 단어를 쓰기 시작했을 뿐이니 말이다." }, { "id": "304600_0_H110", "serif": "눈치챘을지도 모르겠다만, 이것은 인드라의 바즈라다. \n녀석이 어떻게 내 입 안에다 이것을 때려박았는지, 알고 있느냐?" }, { "id": "304600_0_H120", "serif": "흐음. 쓸데없이 시키는 일만 없으면 네놈들의 생활을 지켜보는 것은 \n나름대로 나쁘지 않다…… 는 기분이 드는구나." }, { "id": "304600_0_H130", "serif": "켓힛히…… 나 같은 자까지 사역하려고 드는, 그 고약한 심보, \n마음에 들었다. 특등석에서 즐겨보기로 할까.\n정히 방법이 없을 때라면 힘을 빌려주지 못할 것도 없지만…… \n내 힘, 허투루 쓰지 말도록 하거라, 마스터." }, { "id": "304600_0_H170", "serif": "인드라에게 갑옷을 빼앗긴 자여. \n녀석이 그런 농간을 부리는 신이란 건, 나도 자~알 알고 있느니라. \n뭣이? 원망하고 있지는 않다고? ……킷힛히, 그건 또 참." }, { "id": "304600_0_H180", "serif": "뭣이라! 여기에는 인드라의 아이까지 있느냐. \n……그것은, 뭐라고 할지…… 기대되는구나." }, { "id": "304600_0_H190", "serif": "신이기도 하며, 마성이기도 한 서방의 뱀인가. \n음, 그럭저럭 친근감은 솟는구나. \n뭐, 나는 인간을 돌로 만들거나 굳이 녹여서 잡아먹지는 않는다마는." }, { "id": "304600_0_H200", "serif": "저자는 노래에 자신이 있나 보군. 기회가 닿으면 꼭 들어보고 싶다." }, { "id": "304600_0_H210", "serif": "으음…… 저 녀석들은 아무래도 ‘마음만 먹으면 용에도 탈 수 있다’ 라는 \n얼굴을 하고 있구나…… 나는 인간을 장난감으로 삼는 것은 좋아하지만, \n장난감이 되는 것은 탐탁지 않다. 너무 가까이 오지 말게 하거라." }, { "id": "304600_0_H3070", "serif": "싫다, 싫어! 거품 범벅이 되긴 싫단 말이다! ──잠깐. 착각하지 마라? \n내가 싫어하는 것은 인간놈들과 같은 방식으로 하는 목욕이고…… \n내, 냄새 안 나거든?! 물로는 매일 잘 씻고 있어!" }, { "id": "304600_0_I010", "serif": "켓헷헤. 그런 것을 긁어모아서까지, \n쓸만한 아이템을 손에 넣고 싶다는 말이냐? ……기특하기도 하지." }, { "id": "304600_0_I020", "serif": "뭐, 방해할 생각은 없다. 마음대로 하거라. 구경 정도야── 하겠다마는." }, { "id": "304600_0_I030", "serif": "사람은 뱀의 가죽을 벗기고, 살을 먹고, 허물을 지갑에 넣는다고 들었다.\n어떠한 것이라도 이용하지 않을 수 없는 성미인 거겠지." }, { "id": "304600_0_I040", "serif": "배가 부르지 않는다는 것이야 얼굴을 보면 알겠다만? \n더 추가…… 할 수밖에 없겠지?" }, { "id": "304600_0_I050", "serif": "뭐~냐, 그건. 어떻게 쓰는 물건이지?" }, { "id": "304600_0_I060", "serif": "그런 식으로 모으다 보면, 금방 고갈되고 말 터인데. \n뭐, 내가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만." }, { "id": "304600_0_I070", "serif": "이제 그만 사라질까 했거늘…… 아~직도 우왕좌왕하고 있구먼. \n그 탐욕, 나쁘지 않다. 자, 자, 발버둥쳐라! 발버둥쳐!" }, { "id": "304600_0_I080", "serif": "흐아아아암…… 역시 졸려지기 시작했구나. \n봄이 되지 않아도 일어나고 싶어지면 일어날 테니, \n이틈에 열심히 아이템을 모으고 단련해두도록 해라. \n그러면 나는 이만 자마. 흐아암……" }, { "id": "304600_0_I9050", "serif": "뭐~냐, 그건. 어떻게 쓰는 물건이지?" }, { "id": "304600_0_S010", "serif": "나는 브리트라다. \n나 원, 이런 뱀에게 사람이 무슨 짓을 시키겠다는 겐지…… \n나는 자기 욕망대로만 움직이는 마성이다. \n길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게야?" }, { "id": "304700_0_B010", "serif": "훗!" }, { "id": "304700_0_B020", "serif": "크음!" }, { "id": "304700_0_B030", "serif": "차아아앗!" }, { "id": "304700_0_B040", "serif": "탓! 이얍!" }, { "id": "304700_0_B050", "serif": "성창, 이중구속 해제. \n카운트다운── ‘빛이 비치는 운명의 창(롱기누스・카운트 제로)’!! \n……숭고한 기적을 이곳에……!" }, { "id": "304700_0_B080", "serif": "나의 벗이여." }, { "id": "304700_0_B090", "serif": "후훗, 이것은." }, { "id": "304700_0_B100", "serif": "좋다. 기사 퍼시벌이 귀공을 쓰러트리겠다!" }, { "id": "304700_0_B110", "serif": "내가, 상대하겠다!" }, { "id": "304700_0_B120", "serif": "승리는 모두에게, 명예는 마스터에게 바칩니다." }, { "id": "304700_0_B130", "serif": "물론이지. 싸우는 이상, 이겨야지." }, { "id": "304700_0_B140", "serif": "흐음!" }, { "id": "304700_0_B150", "serif": "크으으으으으으으으흐으으음!" }, { "id": "304700_0_B160", "serif": "아직 끝나지 않았건만……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 군……" }, { "id": "304700_0_B170", "serif": "한심스러워…… 마스터, 퇴각을……!" }, { "id": "304700_0_B180", "serif": "옙." }, { "id": "304700_0_B190", "serif": "그러면." }, { "id": "304700_0_B200", "serif": "맡겨주시길." }, { "id": "304700_0_B210", "serif": "명령이라면." }, { "id": "304700_0_B220", "serif": "이곳에 빛을!" }, { "id": "304700_0_B410", "serif": "하앗!" }, { "id": "304700_0_B420", "serif": "빛나라!" }, { "id": "304700_0_B430", "serif": "빛이여!" }, { "id": "304700_0_B440", "serif": "탓! 오오오오오오옷!" }, { "id": "304700_0_B480", "serif": "구제의 빛을." }, { "id": "304700_0_B500", "serif": "한없이 단단하게. 수호야말로 나의 싸움이다." }, { "id": "304700_0_B510", "serif": "드디어 때가 왔구나. 선봉을 맡겠어, 마스터." }, { "id": "304700_0_B520", "serif": "길은 열었어. 그러면, 전진할까!" }, { "id": "304700_0_B530", "serif": "끝인가? 실력을 키우고 다시 와라──!" }, { "id": "304700_0_B540", "serif": "윽!" }, { "id": "304700_0_B550", "serif": "크아아아아아아악!" }, { "id": "304700_0_B560", "serif": "원통…… 하다……" }, { "id": "304700_0_B570", "serif": "도움이 되지 못한 채…… 나는……!" }, { "id": "304700_0_B800", "serif": "또 하나의 성창이여, 오너라. 카운트다운── \n‘빛이 비치는 운명의 창(롱기누스・카운트 제로)’!! 오오오오오오오!!" }, { "id": "304700_0_G010", "serif": "음식은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어른이니까요." }, { "id": "304700_0_G020", "serif": "모습이 변하지 않을 때도 있다…… \n이상하네, 그렇게나 영양을 섭취했는데." }, { "id": "304700_0_G030", "serif": "역시 갑옷은 안심이 돼. 이 모습이야말로 나! \n원탁에 전해지는 기사 퍼시벌의 모습이다! \n……아, 놀라게 했습니까. \n아뇨, 그만 젊은 시절의 기분에 젖는 바람에…… 부끄럽습니다." }, { "id": "304700_0_G040", "serif": "원래는 방패였어. \n하지만 싸움의 나날을 거치다가, 이렇게 장비하는 게 \n나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깨달은 거지. 이러면, 창과도 병용할 수 있잖아?" }, { "id": "304700_0_G050", "serif": "마스터는 나를 위해 많은 것을 써주었어. 그렇다면 보답을 해야지. \n기사 퍼시벌, 또 하나의 성스러운 창으로, 당신의 적을 쳐부수리라!" }, { "id": "304700_0_G110", "serif": "마스터도 먹어봐! 몸에 좋아. 맛 쪽은…… 뭐, 개성적, 일까……?" }, { "id": "304700_0_G120", "serif": "이 식재료는 실로 맛있어! 왜냐하면 영양이 있으니까!" }, { "id": "304700_0_H010", "serif": "마스터!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라고 들었어. 축하해! \n……그러면, 오늘은 배부르게 먹어! 평소에는 그거잖아? \n약간 부족하다 싶은 정도에서 참고 그만 먹잖아? ……뭐? 아니야? \n그러지 말고 많이 먹어! 자, 팍팍 집어먹어! 팍팍 얹어줄 테니까!!" }, { "id": "304700_0_H020", "serif": "뭔가 시작되었는걸. 가볼까, 마스터." }, { "id": "304700_0_H030", "serif": "마스터, 지시를." }, { "id": "304700_0_H040", "serif": "숙지하고 있어. 당신은 마스터…… 나의, 새로운 주인이야." }, { "id": "304700_0_H050", "serif": "마스터, 배가 출출하지는 않아? \n굶고 있으면, 이길 수 있는 것도 이길 수 없어. 귀찮아하면 못 쓴다." }, { "id": "304700_0_H060", "serif": "아이는, 사랑이자 보물이야. 우리가 지켜야 할 대상이지." }, { "id": "304700_0_H070", "serif": "칼데아는 물자가 풍부하구나, 훌륭해. 굶주린 아이가 한 명도 없어. \n……아아, 아니, 어린아이로 보이는 것은 유년형 영령이고, \n영령은 본래 식사가 필요하지 않지. \n이해는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그만 착각하고 마네." }, { "id": "304700_0_H080", "serif": "나는 성배를 얻지는 못했지만, 그때, 분명히 숭고한 것을 보았어. \n그것은 기사 갤러해드가 지닌 빛이며, 미래를 가리키는 희망이었다고, \n나는, 믿고 있어── 지금도." }, { "id": "304700_0_H090", "serif": "젊은이는 좋아. 가능성 그 자체지. 그 사람들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n먼저 살았던 사람으로서의 더없는 기쁨이지." }, { "id": "304700_0_H100", "serif": "물론, 당신도 젊은이 중 하나. 건강하게 자라라." }, { "id": "304700_0_H110", "serif": "마스터는 적게 먹나. ……응? 오늘은 어쩌다 보니 그랬다고? \n그런가, 식당의 담당자에게 말해서 접시에 곱빼기로 담아 달라고 \n해야 할까 하고 순간 생각했지 뭐야. 하하하!" }, { "id": "304700_0_H120", "serif": "지금이야 몸도 크고 나이를 먹다 보니 마음도 넉넉하게 성장했지만, \n어릴 적의 나는 작은 편에 소심한 성격이었어. \n여러모로 노력했지만 결국 가장 효과가 있던 것은 식사일 테지. \n마스터는 아직 성장기니까, 좌우지간 잘 먹어야 해. 중요한 일이야." }, { "id": "304700_0_H130", "serif": "나의 보구는 성스러운 창. 그 기사왕이 지닌 롱고미니아드와 비견되는, \n또 하나의 성창. 강대한 힘을 가졌기에 이중구속 상태에 있지만, \n필요할 때에는 해방될 거야. \n그때를 결정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당신이야, 마스터." }, { "id": "304700_0_H170", "serif": "우리의 기사왕! 설마 다시 만나 뵐 수 있을 줄이야! \n심지어 서로 같은 주군을 받드는 서번트인 입장이라니, \n이런 기이한 인연이 있을 수가! \n……그런데 왕이시여, 조금, 야위신 것 아닙니까? \n……안 되지요, 그러면 안 됩니다. 얹어드리겠습니다. \n이 퍼시벌이, 접시에 고기와 뿌리채소를 얹어드리겠습니다!" }, { "id": "304700_0_H180", "serif": "충의의 기사, 베디비어. 오랜만이다. ……뭔가, 인상이 달라졌나? \n경이 항상 짊어지고 있던 어두운 가시가 사라진 것 같은데…… \n지금은 그저, 옅은 빛깔의 꽃이 보일 뿐. \n이것은 보랏빛의…… 뭐라고 하는 꽃이지?" }, { "id": "304700_0_H190", "serif": "가레스, 귀공은 아직 말랐습니다. 더 먹으십시오. \n자, 든든히. ……가레스, 왜 도망치는 겁니까. 가레스!" }, { "id": "304700_0_H200", "serif": "가웨인 경! 으, 욱…… 후우! 훌륭하군! \n서로의 주먹을 허공에서 가볍게 부딪치기만 해도 이 충격! \n역시나, 가웨인 경이야." }, { "id": "304700_0_H210", "serif": "랜슬롯 경…… 때로는 칼날을 마주치고, 함께 모험을 했던 벗이여. \n귀공을 잊은 적은 없다. ……다시, 대면하게 될 줄이야." }, { "id": "304700_0_H220", "serif": "트리스탄. 바람기는, 좋지 않아." }, { "id": "304700_0_H230", "serif": "카이사르 님. 바람기는, 좋지 않습니다." }, { "id": "304700_0_H250", "serif": "위대한 대마술사님. 평소에, 그 사람은 무엇을 먹고 있을까?" }, { "id": "304700_0_H260", "serif": "나의, 왕……? 아니, 아니, 아니 잠깐. 으음?" }, { "id": "304700_0_H270", "serif": "훌륭하군. 여기에는 창의 고수가 모여 있어. \n응, 좋은데! ……좋아. 마스터, 봐주었으면 좋겠어. 우리의 대련을!" }, { "id": "304700_0_S010", "serif": "원탁 제2석, 기사 퍼시벌. 이곳에 현계를 이루었습니다. \n또 하나의 성창과 함께, 당신의 힘이 되겠습니다. 마스터." }, { "id": "304800_0_B010", "serif": "거기다!" }, { "id": "304800_0_B020", "serif": "친다!" }, { "id": "304800_0_B030", "serif": "훗, 핫, 얍!" }, { "id": "304800_0_B040", "serif": "하아아아아…… 벙커!" }, { "id": "304800_0_B050", "serif": "진명, 위장 전개. 청렴한 호수의 수면, 달빛을 반사한다. \n가라앉아라, ‘지금은 모르는, 무구한 호광(이노센스・아론다이트)’!!" }, { "id": "304800_0_B080", "serif": "하아~…… 흠!" }, { "id": "304800_0_B090", "serif": "좋아, 양단하지." }, { "id": "304800_0_B100", "serif": "시작하겠어. 날려가지 않게 물러나 있어." }, { "id": "304800_0_B110", "serif": "눈 깜빡하는 사이에 끝내겠어. 나에게 맡겨줘." }, { "id": "304800_0_B120", "serif": "전투 종료. 재미없는 싸움이었습니다. \n재미있어도 딱히 기쁘지는 않습니다만." }, { "id": "304800_0_B130", "serif": "후우…… 적이 많구나, 마스터는. \n그건 그거대로, 나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 { "id": "304800_0_B140", "serif": "흥." }, { "id": "304800_0_B150", "serif": "안 통해. 장난치는 거야?" }, { "id": "304800_0_B160", "serif": "분하지만, 일시 이탈하겠어. 누가, 내 마스터를 지켜줘. 아니, 그래도……" }, { "id": "304800_0_B170", "serif": "방심한 거예요── 방심한 거라고요. 제 잘못은 없습니다." }, { "id": "304800_0_B180", "serif": "복창한다." }, { "id": "304800_0_B190", "serif": "다음은?" }, { "id": "304800_0_B200", "serif": "저기, 다음은?" }, { "id": "304800_0_B2010", "serif": "왼쪽! 오른쪽! 정면!" }, { "id": "304800_0_B2020", "serif": "베어 갈라라!" }, { "id": "304800_0_B2030", "serif": "따라와!" }, { "id": "304800_0_B210", "serif": "해치우겠어. 보고 있어 줘?" }, { "id": "304800_0_B220", "serif": "느려." }, { "id": "304800_0_B230", "serif": "적, 생명경계, 포착." }, { "id": "304800_0_B2410", "serif": "팽!" }, { "id": "304800_0_B2420", "serif": "휘감아 올린다!" }, { "id": "304800_0_B2430", "serif": "오른쪽! 왼쪽! 정면!" }, { "id": "304800_0_B410", "serif": "차갑게, 날카롭게." }, { "id": "304800_0_B420", "serif": "하이 앵글・트랜스퍼!" }, { "id": "304800_0_B430", "serif": "여기부터 부순다!" }, { "id": "304800_0_B440", "serif": "이것으로! 물어 부순다!" }, { "id": "304800_0_B480", "serif": "으으으으, 크아에에에……!" }, { "id": "304800_0_B490", "serif": "오너라!" }, { "id": "304800_0_B800", "serif": "일격, 한순간에 끝내겠어. 절개검기, 개시. \n연결하라, ‘지금은 모르는, 무구한 호광(이노센스・아론다이트)’!!" }, { "id": "304800_0_B810", "serif": "너는, 이미 내 것이야. 피도 살도 흘리지 않아…… \n깊은 물 아래로 데려가겠어!" }, { "id": "304800_0_B840", "serif": "컷라인, 랜슬롯!" }, { "id": "304800_0_B910", "serif": "네일. 날아라~!" }, { "id": "304800_0_B920", "serif": "하앗~ 이얍~!" }, { "id": "304800_0_B930", "serif": "가자, 아론다이트……!" }, { "id": "304800_0_G010", "serif": "고마워, 마스터! 이 종화, 맛있네!" }, { "id": "304800_0_G110", "serif": "헤에…… 출력이 약간 오른 것 같아. 생물이란 이런 식으로 성장하는구나." }, { "id": "304800_0_G120", "serif": "더 빠르게, 더 강하게, 그렇지? 물론이지. 얼마든지, 너를 위한 거라면." }, { "id": "304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마스터! 오늘은 마음껏 놀아보자! \n……응? 할 일이 있다고……? 기쁘긴 하지만, 하루 종일은 무리다……? \n그럴 수가……! \n24시간 완벽한 스케줄을 짰는데…… 열심히 했는데…… 일…… 일이라. \n……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칼데아 좀 멸망시키고 올게." }, { "id": "304800_0_H020", "serif": "이벤트가 시작되었나. 그러면 내가 나설 차례다. \n누구보다 전과를 올리겠어." }, { "id": "304800_0_H030", "serif":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전장으로 가지요? 마스터." }, { "id": "304800_0_H040", "serif": "약한 생물은 강한 생물을 따른다…… 는 것은 \n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생존경쟁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 { "id": "304800_0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음~ 일심동체…… 조금 다른 느낌이 들어. \n소유물…… 그것도 다르고. \n연인 사이라는 점을 나타내기에는, 언어는 조금 어렵네." }, { "id": "304800_0_H060", "serif": "무지개는 좋아해. \n그것이 빛의 산란에 지나지 않더라도, 지금의 나를 형성하는, \n가장 아름다운 동경의 대상." }, { "id": "304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떠오르지 않네. \n바게스트가 나를 적대시하는 것은, 조금 괴로울지도." }, { "id": "304800_0_H080", "serif": "성배! ……아,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아주 굉장한 연료라고 들어서…… \n굉장한 종화 같은 거지? 먹어보고 싶네……" }, { "id": "304800_0_H090", "serif": "정식으로 인사를 할까. 나는 멜뤼진. \n본래의 개체명은 다르지만, 부디 이 이름으로 읽어줬으면 해. \n별로 남과 어울리지 않다 보니 말주변이 없고 눈치도 없겠지만…… \n지금부터 최대한 노력할 테니까, 길게 봐주었으면 좋겠어." }, { "id": "304800_0_H100", "serif": "영령이라는 것은 다종다양하구나. \n인간뿐인 줄 알았더니, 동물이나 괴물, 기계까지 있어. \n이렇다면 나도 녹아들 수 있겠어." }, { "id": "304800_0_H110", "serif": "생각보다 바쁜 몸이구나, 너. 방에 왔는데 없는 경우가 많고…… \n하긴 그렇겠지. 마스터로서 우수한 것은 좋은 일이지만……" }, { "id": "304800_0_H120", "serif": "공중전은 특기. 분명 아무에게도 지지 않아. \n그 부분, 잘 의식하도록 해. ……어, 알고 있어? \n“비행 속도가 인류의 범주가 아니다”? ……당연하지! 왜냐면 나, 용인걸. \n관성도 무효화할 수 있고, 가속도 마음대로야. 굉장하지?" }, { "id": "304800_0_H1200", "serif": "응? 처음 만났을 때와 이미지가 다르다고 말했어? \n그렇지. 요정기사였을 때, 나는 모르간 폐하의 정책에 따라 \n냉철하게 반란분자를 소탕하고 있었지.\n자신을 장치로서 사용하는 것으로밖에 올바름을 \n증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거든? \n자신의 생각, 자신의 의사로 여기에 있어. \n네가 그 종말을 지켜보았듯이, \n나도 눈을 돌리지 않고 너희의 결말을 지켜보겠어." }, { "id": "304800_0_H130", "serif": "전투로 칭찬받는 것도 기쁘지만…… \n이렇게 함께 있으며, 의견을 나누고, 이해해 가는 편이…… \n나는 더 기쁜데 말야~ 그리고 용이거든. 밤에는 체온이 그립단 말이지?" }, { "id": "304800_0_H1400", "serif": "슬슬 깨달았어── 깨닫고 말았어. \n그야 마스터라는 직업상, 많은 서번트와 계약하는 건 알겠는데. \n……너. 혹시, 상대가 무엇이더라도 상냥한 타입의 생물이야?" }, { "id": "304800_0_H1600", "serif": "아론다이트는 내 체내에서 생성된, 마력과 외피로 만든 무기입니다. \n밖에 나오면 금방 흩어져 버리니까, 발도하는 것은 한순간뿐. \n……불편해 보인다? 영거리에서 쏘는 사격이라 생각하면 돼. \n꿰어버리는 것도, 찢어버리는 것도. 잘 하거든, 나." }, { "id": "304800_0_H170", "serif": "원탁의 기사 랜슬롯! \n응, 폐하께 들은 대로, 청렴하고, 유려하고, 성실하고, 훌륭한 기사구나! \n나도 어깨가 으쓱── 어라, 잠깐 기다려, 방금, 트리스탄 경과 함께,\n아내가 있는 기사로서 있을 수 없는 행동을 하던 것 같은데……. \n……어라? 폐하께서는 나를, 그런 눈으로 보고 계셨다는 거야?!" }, { "id": "304800_0_H180", "serif": "네가 엘멜로이 2세인가. \n범인류사에서 브리튼의 신비, 그 현 상황을 자세히 알고 있다던데. \n좋아, 나에게 들려줘. 이쪽 역사에서 알비온은 어떻게 되었지?" }, { "id": "304800_0_H1800", "serif": "네가 보기에, 나는 늠름하구나? \n……그렇구나. 그렇다면 그 기대에 부응해야겠지. \n사실, 스스로도 뭐라고 할까…… \n나는 고독함에 약하고, 자신감이 없고, \n너의 얼굴을 하루 24시간 보고 있고 싶고…… \n방치당하면 칼데아를 불살라버리고 싶어지지만…… \n응. 나는 네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서번트, 니까! \n꾹 참고, 너의 첫 번째로 있을게." }, { "id": "304800_0_H190", "serif": "모르간 폐하── 요정국을, 진실된 의미로 사랑하던 마녀. \n……마주할 낯이 없어. 어리석은 줄 알면서도,\n 폐하께 받은 은혜를 검으로 갚은, 이런 나에게." }, { "id": "304800_0_H200", "serif": "모르겠어…… 바게스트는 왜 저렇게까지 나를 싫어하는 거지? \n바게스트와는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말이야. \n……그도 그럴 것이, 봐, 대형견 같아서 귀엽지 않아?" }, { "id": "304800_0_H210", "serif": "바반 시…… 모르간 폐하의 딸── 그리고 나의 동료. \n그 여자가 몰상식한 살육자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n그 어리석음을 나는 탄핵할 수 없어. ……나도 오십보백보, 니까." }, { "id": "304800_0_H220", "serif": "퍼시벌! 다행이다, 너도 칼데아에…… ──실례, 사람을 잘못 본 모양이야. \n……요정국에 있던 그 사람은, 이제 없지. \n……알고는 있었어……! ──알고는…… 있었지만……" }, { "id": "3048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요정기사 랜슬롯,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 \n……아직 나와의 인연은 별로 없나 보구나. 뭐, 천천히 알아가면 돼." }, { "id": "304800_0_S110", "serif": "나…… 응, 나는 멜뤼진. \n이문대 브리튼에서 최강의 요정기사라고 불리던 자. ……그런가. \n죽어갈 뿐이었던 나라도, 서번트로서라면 너의 도움이 되는구나. \n……응, 아주 기뻐.\n설령 한때뿐인 꿈이라도, 내 날개는 너를 위해서 날갯짓하겠어." }, { "id": "304800_11_B010", "serif": "거기다!" }, { "id": "304800_11_B020", "serif": "친다!" }, { "id": "304800_11_B030", "serif": "훗, 핫, 얍!" }, { "id": "304800_11_B040", "serif": "하아아아아…… 벙커!" }, { "id": "304800_11_B050", "serif": "진명, 위장 전개. 청렴한 호수의 수면, 달빛을 반사한다. \n가라앉아라, ‘지금은 모르는, 무구한 호광(이노센스・아론다이트)’!!" }, { "id": "304800_11_B080", "serif": "하아~…… 흠!" }, { "id": "304800_11_B090", "serif": "좋아, 양단하지." }, { "id": "304800_11_B120", "serif": "전투 종료. 재미없는 싸움이었습니다. \n재미있어도 딱히 기쁘지는 않습니다만." }, { "id": "304800_11_B130", "serif": "후우…… 적이 많구나, 마스터는. \n그건 그거대로, 나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 { "id": "304800_11_B140", "serif": "흥." }, { "id": "304800_11_B150", "serif": "안 통해. 장난치는 거야?" }, { "id": "304800_11_B160", "serif": "분하지만, 일시 이탈하겠어. 누가, 내 마스터를 지켜줘. 아니, 그래도……" }, { "id": "304800_11_B170", "serif": "방심한 거예요── 방심한 거라고요. 제 잘못은 없습니다." }, { "id": "304800_11_B180", "serif": "복창한다." }, { "id": "304800_11_B190", "serif": "다음은?" }, { "id": "304800_11_B200", "serif": "저기, 다음은?" }, { "id": "304800_11_B2010", "serif": "왼쪽! 오른쪽! 정면!" }, { "id": "304800_11_B2020", "serif": "베어 갈라라!" }, { "id": "304800_11_B2030", "serif": "따라와!" }, { "id": "304800_11_B210", "serif": "해치우겠어. 보고 있어 줘?" }, { "id": "304800_11_B220", "serif": "느려." }, { "id": "304800_11_B230", "serif": "적, 생명경계, 포착." }, { "id": "304800_11_B2410", "serif": "팽!" }, { "id": "304800_11_B2420", "serif": "휘감아 올린다!" }, { "id": "304800_11_B2430", "serif": "오른쪽! 왼쪽! 정면!" }, { "id": "304800_11_B410", "serif": "차갑게, 날카롭게." }, { "id": "304800_11_B420", "serif": "하이 앵글・트랜스퍼!" }, { "id": "304800_11_B430", "serif": "여기부터 부순다!" }, { "id": "304800_11_B440", "serif": "이것으로! 물어 부순다!" }, { "id": "304800_11_B480", "serif": "으으으으, 크아에에에……!" }, { "id": "304800_11_B490", "serif": "오너라!" }, { "id": "304800_11_B500", "serif": "적 하등생명체, 발견. 교전을 개시하겠다." }, { "id": "304800_11_B510", "serif": "섬멸전으로 이행. 머리 부분은 남긴다." }, { "id": "304800_11_B800", "serif": "일격, 한순간에 끝내겠어. 절개검기, 개시. \n연결하라, ‘지금은 모르는, 무구한 호광(이노센스・아론다이트)’!!" }, { "id": "304800_11_B810", "serif": "너는, 이미 내 것이야. 피도 살도 흘리지 않아…… \n깊은 물 아래로 데려가겠어!" }, { "id": "304800_11_B840", "serif": "컷라인, 랜슬롯!" }, { "id": "304800_11_B880", "serif": "흐~응… 그렇구나." }, { "id": "304800_11_B890", "serif": "이 옷은 더럽히기 싫은데." }, { "id": "304800_11_B910", "serif": "네일. 날아라~!" }, { "id": "304800_11_B920", "serif": "하앗~ 이얍~!" }, { "id": "304800_11_B930", "serif": "가자, 아론다이트……!" }, { "id": "304800_11_G010", "serif": "고마워, 마스터! 이 종화, 맛있네!" }, { "id": "304800_11_G110", "serif": "헤에…… 출력이 약간 오른 것 같아. 생물이란 이런 식으로 성장하는구나." }, { "id": "304800_11_G120", "serif": "더 빠르게, 더 강하게, 그렇지? 물론이지. 얼마든지, 너를 위한 거라면." }, { "id": "304800_11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마스터! 오늘은 마음껏 놀아보자! \n……응? 할 일이 있다고……? 기쁘긴 하지만, 하루 종일은 무리다……? \n그럴 수가……! \n24시간 완벽한 스케줄을 짰는데…… 열심히 했는데…… 일…… 일이라. \n……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칼데아 좀 멸망시키고 올게." }, { "id": "304800_11_H020", "serif": "이벤트가 시작되었나. 그러면 내가 나설 차례다. \n누구보다 전과를 올리겠어." }, { "id": "304800_11_H030", "serif":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전장으로 가지요? 마스터." }, { "id": "304800_11_H040", "serif": "약한 생물은 강한 생물을 따른다…… 는 것은 \n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생존경쟁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 { "id": "304800_11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음~ 일심동체…… 조금 다른 느낌이 들어. \n소유물…… 그것도 다르고. \n연인 사이라는 점을 나타내기에는, 언어는 조금 어렵네." }, { "id": "304800_11_H060", "serif": "무지개는 좋아해. \n그것이 빛의 산란에 지나지 않더라도, 지금의 나를 형성하는, \n가장 아름다운 동경의 대상." }, { "id": "304800_1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떠오르지 않네. \n바게스트가 나를 적대시하는 것은, 조금 괴로울지도." }, { "id": "304800_11_H080", "serif": "성배! ……아,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아주 굉장한 연료라고 들어서…… \n굉장한 종화 같은 거지? 먹어보고 싶네……" }, { "id": "304800_11_H090", "serif": "정식으로 인사를 할까. 나는 멜뤼진. \n본래의 개체명은 다르지만, 부디 이 이름으로 읽어줬으면 해. \n별로 남과 어울리지 않다 보니 말주변이 없고 눈치도 없겠지만…… \n지금부터 최대한 노력할 테니까, 길게 봐주었으면 좋겠어." }, { "id": "304800_11_H100", "serif": "영령이라는 것은 다종다양하구나. \n인간뿐인 줄 알았더니, 동물이나 괴물, 기계까지 있어. \n이렇다면 나도 녹아들 수 있겠어." }, { "id": "304800_11_H110", "serif": "생각보다 바쁜 몸이구나, 너. 방에 왔는데 없는 경우가 많고…… \n하긴 그렇겠지. 마스터로서 우수한 것은 좋은 일이지만……" }, { "id": "304800_11_H120", "serif": "공중전은 특기. 분명 아무에게도 지지 않아. 그 부분, 잘 의식하도록 해. \n……어, 알고 있어? “비행 속도가 인류의 범주가 아니다”? \n……당연하지! 왜냐면 나, 용인걸. \n관성도 무효화할 수 있고, 가속도 마음대로야. 굉장하지?" }, { "id": "304800_11_H1200", "serif": "응? 처음 만났을 때와 이미지가 다르다고 말했어? \n그렇지. 요정기사였을 때, 나는 모르간 폐하의 정책에 따라 \n냉철하게 반란분자를 소탕하고 있었지.\n자신을 장치로서 사용하는 것으로밖에 올바름을 \n증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거든? \n자신의 생각, 자신의 의사로 여기에 있어. \n네가 그 종말을 지켜보았듯이, \n나도 눈을 돌리지 않고 너희의 결말을 지켜보겠어." }, { "id": "304800_11_H130", "serif": "전투로 칭찬받는 것도 기쁘지만…… \n이렇게 함께 있으며, 의견을 나누고, 이해해 가는 편이…… \n나는 더 기쁜데 말야~ 그리고 용이거든. 밤에는 체온이 그립단 말이지?" }, { "id": "304800_11_H1400", "serif": "슬슬 깨달았어── 깨닫고 말았어. \n그야 마스터라는 직업상, 많은 서번트와 계약하는 건 알겠는데. \n……너. 혹시, 상대가 무엇이더라도 상냥한 타입의 생물이야?" }, { "id": "304800_11_H1600", "serif": "아론다이트는 내 체내에서 생성된, 마력과 외피로 만든 무기입니다. \n밖에 나오면 금방 흩어져 버리니까, 발도하는 것은 한순간뿐. \n……불편해 보인다? 영거리에서 쏘는 사격이라 생각하면 돼. \n꿰어버리는 것도, 찢어버리는 것도. 잘 하거든, 나." }, { "id": "304800_11_H170", "serif": "원탁의 기사 랜슬롯! \n응, 폐하께 들은 대로, 청렴하고, 유려하고, 성실하고, 훌륭한 기사구나! \n나도 어깨가 으쓱── 어라, 잠깐 기다려, 방금, 트리스탄 경과 함께,\n아내가 있는 기사로서 있을 수 없는 행동을 하던 것 같은데……. \n……어라? 폐하께서는 나를, 그런 눈으로 보고 계셨다는 거야?!" }, { "id": "304800_11_H180", "serif": "네가 엘멜로이 2세인가. \n범인류사에서 브리튼의 신비, 그 현 상황을 자세히 알고 있다던데. \n좋아, 나에게 들려줘. 이쪽 역사에서 알비온은 어떻게 되었지?" }, { "id": "304800_11_H1800", "serif": "네가 보기에, 나는 늠름하구나? \n……그렇구나. 그렇다면 그 기대에 부응해야겠지. \n사실, 스스로도 뭐라고 할까…… \n나는 고독함에 약하고, 자신감이 없고, \n너의 얼굴을 하루 24시간 보고 있고 싶고…… \n방치당하면 칼데아를 불살라버리고 싶어지지만…… \n응. 나는 네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서번트, 니까! \n꾹 참고, 너의 첫 번째로 있을게." }, { "id": "304800_11_H190", "serif": "모르간 폐하── 요정국을, 진실된 의미로 사랑하던 마녀. \n……마주할 낯이 없어. 어리석은 줄 알면서도,\n 폐하께 받은 은혜를 검으로 갚은, 이런 나에게." }, { "id": "304800_11_H200", "serif": "모르겠어…… 바게스트는 왜 저렇게까지 나를 싫어하는 거지? \n바게스트와는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말이야. \n……그도 그럴 것이, 봐, 대형견 같아서 귀엽지 않아?" }, { "id": "304800_11_H210", "serif": "바반 시…… 모르간 폐하의 딸── 그리고 나의 동료. \n그 여자가 몰상식한 살육자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n그 어리석음을 나는 탄핵할 수 없어. ……나도 오십보백보, 니까." }, { "id": "304800_11_H220", "serif": "퍼시벌! 다행이다, 너도 칼데아에…… ──실례, 사람을 잘못 본 모양이야. \n……요정국에 있던 그 사람은, 이제 없지. \n……알고는 있었어……! ──알고는…… 있었지만……" }, { "id": "304800_12_B010", "serif": "거기다!" }, { "id": "304800_12_B020", "serif": "친다!" }, { "id": "304800_12_B030", "serif": "훗, 핫, 얍!" }, { "id": "304800_12_B040", "serif": "하아아아아…… 벙커!" }, { "id": "304800_12_B050", "serif": "진명, 위장 전개. 청렴한 호수의 수면, 달빛을 반사한다. \n가라앉아라, ‘지금은 모르는, 무구한 호광(이노센스・아론다이트)’!!" }, { "id": "304800_12_B080", "serif": "하아~…… 흠!" }, { "id": "304800_12_B090", "serif": "좋아, 양단하지." }, { "id": "304800_12_B120", "serif": "전투 종료. 재미없는 싸움이었습니다. \n재미있어도 딱히 기쁘지는 않습니다만." }, { "id": "304800_12_B130", "serif": "후우…… 적이 많구나, 마스터는. \n그건 그거대로, 나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 { "id": "304800_12_B140", "serif": "흥." }, { "id": "304800_12_B150", "serif": "안 통해. 장난치는 거야?" }, { "id": "304800_12_B160", "serif": "분하지만, 일시 이탈하겠어. 누가, 내 마스터를 지켜줘. 아니, 그래도……" }, { "id": "304800_12_B170", "serif": "방심한 거예요── 방심한 거라고요. 제 잘못은 없습니다." }, { "id": "304800_12_B180", "serif": "복창한다." }, { "id": "304800_12_B190", "serif": "다음은?" }, { "id": "304800_12_B200", "serif": "저기, 다음은?" }, { "id": "304800_12_B2010", "serif": "왼쪽! 오른쪽! 정면!" }, { "id": "304800_12_B2020", "serif": "베어 갈라라!" }, { "id": "304800_12_B2030", "serif": "따라와!" }, { "id": "304800_12_B210", "serif": "해치우겠어. 보고 있어 줘?" }, { "id": "304800_12_B220", "serif": "느려." }, { "id": "304800_12_B230", "serif": "적, 생명경계, 포착." }, { "id": "304800_12_B2410", "serif": "팽!" }, { "id": "304800_12_B2420", "serif": "휘감아 올린다!" }, { "id": "304800_12_B2430", "serif": "오른쪽! 왼쪽! 정면!" }, { "id": "304800_12_B410", "serif": "차갑게, 날카롭게." }, { "id": "304800_12_B420", "serif": "하이 앵글・트랜스퍼!" }, { "id": "304800_12_B430", "serif": "여기부터 부순다!" }, { "id": "304800_12_B440", "serif": "이것으로! 물어 부순다!" }, { "id": "304800_12_B480", "serif": "으으으으, 크아에에에……!" }, { "id": "304800_12_B490", "serif": "오너라!" }, { "id": "304800_12_B500", "serif": "적 하등생명체, 발견. 교전을 개시하겠다." }, { "id": "304800_12_B510", "serif": "섬멸전으로 이행. 머리 부분은 남긴다." }, { "id": "304800_12_B800", "serif": "일격, 한순간에 끝내겠어. 절개검기, 개시. \n연결하라, ‘지금은 모르는, 무구한 호광(이노센스・아론다이트)’!!" }, { "id": "304800_12_B810", "serif": "너는, 이미 내 것이야. 피도 살도 흘리지 않아…… \n깊은 물 아래로 데려가겠어!" }, { "id": "304800_12_B840", "serif": "컷라인, 랜슬롯!" }, { "id": "304800_12_B880", "serif": "흐~응… 그렇구나." }, { "id": "304800_12_B890", "serif": "이 옷은 더럽히기 싫은데." }, { "id": "304800_12_B910", "serif": "네일. 날아라~!" }, { "id": "304800_12_B920", "serif": "하앗~ 이얍~!" }, { "id": "304800_12_B930", "serif": "가자, 아론다이트……!" }, { "id": "304800_12_G010", "serif": "고마워, 마스터! 이 종화, 맛있네!" }, { "id": "304800_12_G110", "serif": "헤에…… 출력이 약간 오른 것 같아. 생물이란 이런 식으로 성장하는구나." }, { "id": "304800_12_G120", "serif": "더 빠르게, 더 강하게, 그렇지? 물론이지. 얼마든지, 너를 위한 거라면." }, { "id": "304800_12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마스터! 오늘은 마음껏 놀아보자! \n……응? 할 일이 있다고……? 기쁘긴 하지만, 하루 종일은 무리다……? \n그럴 수가……! \n24시간 완벽한 스케줄을 짰는데…… 열심히 했는데…… 일…… 일이라. \n……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칼데아 좀 멸망시키고 올게." }, { "id": "304800_12_H020", "serif": "이벤트가 시작되었나. 그러면 내가 나설 차례다. \n누구보다 전과를 올리겠어." }, { "id": "304800_12_H030", "serif":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전장으로 가지요? 마스터." }, { "id": "304800_12_H040", "serif": "약한 생물은 강한 생물을 따른다…… 는 것은 \n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생존경쟁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 { "id": "304800_12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음~ 일심동체…… 조금 다른 느낌이 들어. \n소유물…… 그것도 다르고. \n연인 사이라는 점을 나타내기에는, 언어는 조금 어렵네." }, { "id": "304800_12_H060", "serif": "무지개는 좋아해. \n그것이 빛의 산란에 지나지 않더라도, 지금의 나를 형성하는, \n가장 아름다운 동경의 대상." }, { "id": "304800_12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떠오르지 않네. \n바게스트가 나를 적대시하는 것은, 조금 괴로울지도." }, { "id": "304800_12_H080", "serif": "성배! ……아,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아주 굉장한 연료라고 들어서…… \n굉장한 종화 같은 거지? 먹어보고 싶네……" }, { "id": "304800_12_H090", "serif": "정식으로 인사를 할까. 나는 멜뤼진. \n본래의 개체명은 다르지만, 부디 이 이름으로 읽어줬으면 해. \n별로 남과 어울리지 않다 보니 말주변이 없고 눈치도 없겠지만…… \n지금부터 최대한 노력할 테니까, 길게 봐주었으면 좋겠어." }, { "id": "304800_12_H100", "serif": "영령이라는 것은 다종다양하구나. \n인간뿐인 줄 알았더니, 동물이나 괴물, 기계까지 있어. \n이렇다면 나도 녹아들 수 있겠어." }, { "id": "304800_12_H110", "serif": "생각보다 바쁜 몸이구나, 너. 방에 왔는데 없는 경우가 많고…… \n하긴 그렇겠지. 마스터로서 우수한 것은 좋은 일이지만……" }, { "id": "304800_12_H120", "serif": "공중전은 특기. 분명 아무에게도 지지 않아. 그 부분, 잘 의식하도록 해. \n……어, 알고 있어? “비행 속도가 인류의 범주가 아니다”? \n……당연하지! 왜냐면 나, 용인걸. \n관성도 무효화할 수 있고, 가속도 마음대로야. 굉장하지?" }, { "id": "304800_12_H1200", "serif": "응? 처음 만났을 때와 이미지가 다르다고 말했어? \n그렇지. 요정기사였을 때, 나는 모르간 폐하의 정책에 따라 \n냉철하게 반란분자를 소탕하고 있었지.\n자신을 장치로서 사용하는 것으로밖에 올바름을 \n증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거든? \n자신의 생각, 자신의 의사로 여기에 있어. \n네가 그 종말을 지켜보았듯이, \n나도 눈을 돌리지 않고 너희의 결말을 지켜보겠어." }, { "id": "304800_12_H130", "serif": "전투로 칭찬받는 것도 기쁘지만…… \n이렇게 함께 있으며, 의견을 나누고, 이해해 가는 편이…… \n나는 더 기쁜데 말야~ 그리고 용이거든. 밤에는 체온이 그립단 말이지?" }, { "id": "304800_12_H1400", "serif": "슬슬 깨달았어── 깨닫고 말았어. \n그야 마스터라는 직업상, 많은 서번트와 계약하는 건 알겠는데. \n……너. 혹시, 상대가 무엇이더라도 상냥한 타입의 생물이야?" }, { "id": "304800_12_H1600", "serif": "아론다이트는 내 체내에서 생성된, 마력과 외피로 만든 무기입니다. \n밖에 나오면 금방 흩어져 버리니까, 발도하는 것은 한순간뿐. \n……불편해 보인다? 영거리에서 쏘는 사격이라 생각하면 돼. \n꿰어버리는 것도, 찢어버리는 것도. 잘 하거든, 나." }, { "id": "304800_12_H170", "serif": "원탁의 기사 랜슬롯! \n응, 폐하께 들은 대로, 청렴하고, 유려하고, 성실하고, 훌륭한 기사구나! \n나도 어깨가 으쓱── 어라, 잠깐 기다려, 방금, 트리스탄 경과 함께,\n아내가 있는 기사로서 있을 수 없는 행동을 하던 것 같은데……. \n……어라? 폐하께서는 나를, 그런 눈으로 보고 계셨다는 거야?!" }, { "id": "304800_12_H180", "serif": "네가 엘멜로이 2세인가. \n범인류사에서 브리튼의 신비, 그 현 상황을 자세히 알고 있다던데. \n좋아, 나에게 들려줘. 이쪽 역사에서 알비온은 어떻게 되었지?" }, { "id": "304800_12_H1800", "serif": "네가 보기에, 나는 늠름하구나? \n……그렇구나. 그렇다면 그 기대에 부응해야겠지. \n사실, 스스로도 뭐라고 할까…… \n나는 고독함에 약하고, 자신감이 없고, \n너의 얼굴을 하루 24시간 보고 있고 싶고…… \n방치당하면 칼데아를 불살라버리고 싶어지지만…… \n응. 나는 네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서번트, 니까! \n꾹 참고, 너의 첫 번째로 있을게." }, { "id": "304800_12_H190", "serif": "모르간 폐하── 요정국을, 진실된 의미로 사랑하던 마녀. \n……마주할 낯이 없어. 어리석은 줄 알면서도,\n 폐하께 받은 은혜를 검으로 갚은, 이런 나에게." }, { "id": "304800_12_H200", "serif": "모르겠어…… 바게스트는 왜 저렇게까지 나를 싫어하는 거지? \n바게스트와는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말이야. \n……그도 그럴 것이, 봐, 대형견 같아서 귀엽지 않아?" }, { "id": "304800_12_H210", "serif": "바반 시…… 모르간 폐하의 딸── 그리고 나의 동료. \n그 여자가 몰상식한 살육자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n그 어리석음을 나는 탄핵할 수 없어. ……나도 오십보백보, 니까." }, { "id": "304800_12_H220", "serif": "퍼시벌! 다행이다, 너도 칼데아에…… ──실례, 사람을 잘못 본 모양이야. \n……요정국에 있던 그 사람은, 이제 없지. \n……알고는 있었어……! ──알고는…… 있었지만……" }, { "id": "304800_13_B010", "serif": "비." }, { "id": "304800_13_B020", "serif": "파도." }, { "id": "304800_13_B030", "serif": "다아아아, 다아!" }, { "id": "304800_13_B040", "serif": "거기다…… 떨어져!" }, { "id": "304800_13_B050", "serif": "이 이름은 알비온. 경계를 개척하는 최후의 용. \n조프루아에서 프로몽으로. 시간을 가리켜라! 티케이다이트!" }, { "id": "304800_13_B080", "serif": "체내 마력 상승, 마나 방출." }, { "id": "304800_13_B090", "serif": "크으으으…… 나아아아아아!" }, { "id": "304800_13_B100", "serif": "윽…… 크으으으…… 나아아아아아!" }, { "id": "304800_13_B1000", "serif": "계속 나는 거야, 저편의 하늘을 향해! \n너는, 설령 잔해에 불과할지라도! 아아, 이것으로……" }, { "id": "304800_13_B110", "serif": "용에게 도전하는가, 그 기개는 좋다. 바라는 대로 유린해 주마." }, { "id": "304800_13_B120", "serif": "이것이 승리…… 나쁘지 않아. 텅 빈 가슴이 들뜨는 것 같다." }, { "id": "304800_13_B130", "serif": "내가 용의 모습이었으면, 통째로 잡아먹고 있었을걸. \n최후의 최후에, 운이 좋았구나." }, { "id": "304800_13_B140", "serif": "흠!" }, { "id": "304800_13_B150", "serif": "아파, 아파, 아파!" }, { "id": "304800_13_B160", "serif": "아아…… 앗,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 { "id": "304800_13_B170", "serif": "됐어…… 원래부터……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존재, 였으니까……" }, { "id": "304800_13_B180", "serif": "분명하게 명령해 줄래?" }, { "id": "304800_13_B190", "serif": "빠르게." }, { "id": "304800_13_B200", "serif": "더 빠르게." }, { "id": "304800_13_B2010", "serif": "더욱 빠르게!" }, { "id": "304800_13_B2020", "serif": "무릎 꿇어!" }, { "id": "304800_13_B2030", "serif": "쓸어낸다!" }, { "id": "304800_13_B210", "serif": "최악이네. 나한테 그 소릴 해?" }, { "id": "304800_13_B220", "serif": "좋아. 넙죽 엎드려 볼래?" }, { "id": "304800_13_B230", "serif": "이 별에서, 으뜸가는 심장을──" }, { "id": "304800_13_B2410", "serif": "하아아~앗!" }, { "id": "304800_13_B2420", "serif": "흩뿌려라!" }, { "id": "304800_13_B410", "serif": "새겨라." }, { "id": "304800_13_B420", "serif": "무방비." }, { "id": "304800_13_B430", "serif": "약해!" }, { "id": "304800_13_B440", "serif": "날뛰지 마. 편하게 해주겠어." }, { "id": "304800_13_B480", "serif": "좋아. 자, 빨리." }, { "id": "304800_13_B490", "serif": "당연히, 잘라낼 건데?" }, { "id": "304800_13_B500", "serif": "만용을 부릴 생각이야? 그런 거, 나, 싫어하거든." }, { "id": "304800_13_B810", "serif": "썩어 문드러진 주검에서 나오너라. \n불꽃의 숨결, 강철의 날개. 황혼의 하늘에, 산성처럼! \n‘아무도 모르는, 무구한 고동(할로우 하트・알비온)’!" }, { "id": "304800_13_B820", "serif": "계속 나는 거야, 저편의 하늘을 향해! \n너는, 설령 잔해에 불과할지라도! 아아, 이것으로……" }, { "id": "304800_13_B840", "serif": "건방져. 이거면 어때?" }, { "id": "304800_13_B880", "serif": "이 몸, 조금…… 하아……" }, { "id": "304800_13_B890", "serif": "가려운 곳에…… 어때?" }, { "id": "304800_13_B910", "serif": "하아아아앗!" }, { "id": "304800_13_B920", "serif": "한입에 으깬다!" }, { "id": "304800_13_B930", "serif": "하아아아아아아아앗!" }, { "id": "304800_13_G010", "serif": "하나, 둘…… 꽤 태평하구나. 이걸로 성장이 된다고 생각해?" }, { "id": "304800_13_G110", "serif": "마력의 결정…… 편리한걸. 어디 신화체계의 기술일까…… 지혜와 불의 신?" }, { "id": "304800_13_G120", "serif": "레벨 업. 축하해, 고마워. 제한 없이 먹고 싶어, 이거." }, { "id": "304800_13_H010", "serif": "생일을 맞이했구나. 그러면 가자? 육지와 하늘의 경계, \n지평선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영역으로 데려가 줄게." }, { "id": "304800_13_H020", "serif": "평소보다 떠들썩한데…… 뭐야? 블루한 임펄스라도 온 거야?" }, { "id": "304800_13_H030", "serif": "자유로운 하늘이 있는데 방에 있다니. \n나는 스탠바이 OK. 테이크오프, 하자?" }, { "id": "304800_13_H040", "serif": "주종관계…… 요는 자연의 법칙 말이구나. \n강한 자에게는 따르도록 해, 반드시. 즉, 나를 따라야 한다?" }, { "id": "304800_13_H050", "serif": "나는 당신에게 불려온 용. \n당신 이외의 인물을 마스터라 부를 생각은 없어." }, { "id": "304800_13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눈앞에 있는데, 일일이 말을 해야 돼?" }, { "id": "304800_13_H070", "serif": "약점, 어려워하는 분야라는 것은 없어. 내가 최강이라서.\n……싫어하는 것은 있지만, 말이야." }, { "id": "304800_13_H080", "serif": "훗, 성배 따위, 고작해야 핵융합 반응 정도잖아? \n그런 건 내 안에서는 일상다반사야. 용의 노심, 이라고 하는데." }, { "id": "304800_13_H20090", "serif": "이 모습이 무서워? 그러면 되는 거야…… 부끄러워할 것은 없어. \n나는 요정국의 멜뤼진, 용의 요정. \n인간과는 공존할 수 없는, 환상의 생물이야." }, { "id": "304800_13_H20100", "serif": "당신들 인간이 당연한 것처럼 하는 배려란, 자연계에도 존재합니다. \n동족, 가족 이외의 생물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는 것은, \n생물로서 양호한 상태라는 증거지요. \n얼마 없는, 그 장점을 잘 키우기를. 키워서…… 알지?" }, { "id": "304800_13_H20110", "serif": "요정의 모습이든, 용의 모습이든, 나는 소극적이고 얌전한, 과묵한 멜뤼진.\n하지만 해야 할 일은 망설임 없이 실행합니다. \n기본적으로 즉단즉결입니다.\n외롭다고 느끼면 가차 없이 공격하는 것도…… 뭐, 그런 이유니까요." }, { "id": "304800_13_H20120", "serif": "날개를 전개한 나는 최고로 빨라. \n기동하고 0.3초 만에 공기의 벽을 돌파하는 나를, \n따라올 수 있는 영령이 있을 거라 생각해?" }, { "id": "304800_13_H20130", "serif": "나는 환상종인 용 중에서도, 더 희귀한 ‘지평선의 용’. \n아주 대단해. 그러니까 유일무이한 존재로 다루어 줄래? \n당신을 그렇게 여기고 있는 이상, 저를 그렇게 여겨 주세요. 이상입니다." }, { "id": "304800_13_H21000", "serif": "알비온의 주검에서 흘러 떨어진 왼손.\n그저 꿈틀대는 살덩이였던, 용의 단말── 그것이 나. \n어느 ‘기적’ 덕분에 멜뤼진이 될 수 있었지만, 본성은 이 모습. \n신비의 정점인 위용에 전율하며 떨었…… \n응? 여기저기 아파 보인다고? ……으,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n……힘 조절도 할 수 있습니다. 상냥합니다!" }, { "id": "304800_13_H21600", "serif": "지상은 물론, 공중에서는 무적인 나지만. \n힘 조절해 주고 있었다고는 해도 스톰 보더라는 함은 제법이었어. \n네모라는 영령도 남 같지 않고. \n나를 탑재할 모함으로 인정해 줄 수 있겠어." }, { "id": "304800_13_H230", "serif": "파프니르…… 인간에서 용이 된 자도 있구나. \n이전의 나라면 맨 먼저 배척했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용서하겠습니다. \n용이 인간이 될 때도 있으니, 그 반대도 못 할 것 없지요." }, { "id": "304800_13_H240", "serif": "모리어티. 빙빙 돌려 말하는 화술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 \n저 보구는, 솔직히 말해서, 엄청 내 타입이야. \n부무장으로 날개에 달 수 없을까." }, { "id": "304800_13_H250", "serif":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인데, 어두운 쪽의 호수의 기사는 \n비교적 내 타입이야. 기억해 둬, 마스터? \n머신건에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는 전투기는 없어." }, { "id": "304800_13_H260", "serif": "트로이의 목마? 건방지게도 변형기구까지 가지고…… 부러워. \n좋아, 어느 쪽이 전투기로서 뛰어난지, 곡예비행으로 승부야!" }, { "id": "304800_13_H270", "serif": "오디세우스의 목마는 넘어가 줄 수 없지만, \n에우로페의 탈로스는 좋다고 생각해, 나. \n그 디자인, 따뜻함과 유머가 있어서 좋아해. \n나하고 다른 장르라는 점이 아주 좋아." }, { "id": "304800_13_H280", "serif": "코얀스카야…… 서번트일 동안에는 나도 못 본 척해주겠어. \n비스트 유체의 조짐이 보였을 때는, 전력으로 싸운다. 기억해 둬." }, { "id": "304800_1_B010", "serif": "거기다!" }, { "id": "304800_1_B020", "serif": "친다!" }, { "id": "304800_1_B030", "serif": "훗, 핫, 얍!" }, { "id": "304800_1_B040", "serif": "하아아아아…… 벙커!" }, { "id": "304800_1_B050", "serif": "진명, 위장 전개. 청렴한 호수의 수면, 달빛을 반사한다. \n가라앉아라, ‘지금은 모르는, 무구한 호광(이노센스・아론다이트)’!!" }, { "id": "304800_1_B080", "serif": "하아~…… 흠!" }, { "id": "304800_1_B090", "serif": "좋아, 양단하지." }, { "id": "304800_1_B100", "serif": "시작하겠어. 날려가지 않게 물러나 있어." }, { "id": "304800_1_B110", "serif": "눈 깜빡하는 사이에 끝내겠어. 나에게 맡겨줘." }, { "id": "304800_1_B120", "serif": "전투 종료. 재미없는 싸움이었습니다. \n재미있어도 딱히 기쁘지는 않습니다만." }, { "id": "304800_1_B130", "serif": "후우…… 적이 많구나, 마스터는. \n그건 그거대로, 나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 { "id": "304800_1_B140", "serif": "흥." }, { "id": "304800_1_B150", "serif": "안 통해. 장난치는 거야?" }, { "id": "304800_1_B160", "serif": "분하지만, 일시 이탈하겠어. 누가, 내 마스터를 지켜줘. 아니, 그래도……" }, { "id": "304800_1_B170", "serif": "방심한 거예요── 방심한 거라고요. 제 잘못은 없습니다." }, { "id": "304800_1_B180", "serif": "복창한다." }, { "id": "304800_1_B190", "serif": "다음은?" }, { "id": "304800_1_B200", "serif": "저기, 다음은?" }, { "id": "304800_1_B2010", "serif": "왼쪽! 오른쪽! 정면!" }, { "id": "304800_1_B2020", "serif": "베어 갈라라!" }, { "id": "304800_1_B2030", "serif": "따라와!" }, { "id": "304800_1_B210", "serif": "해치우겠어. 보고 있어 줘?" }, { "id": "304800_1_B220", "serif": "느려." }, { "id": "304800_1_B230", "serif": "적, 생명경계, 포착." }, { "id": "304800_1_B2410", "serif": "팽!" }, { "id": "304800_1_B2420", "serif": "휘감아 올린다!" }, { "id": "304800_1_B2430", "serif": "오른쪽! 왼쪽! 정면!" }, { "id": "304800_1_B410", "serif": "차갑게, 날카롭게." }, { "id": "304800_1_B420", "serif": "하이 앵글・트랜스퍼!" }, { "id": "304800_1_B430", "serif": "여기부터 부순다!" }, { "id": "304800_1_B440", "serif": "이것으로! 물어 부순다!" }, { "id": "304800_1_B480", "serif": "으으으으, 크아에에에……!" }, { "id": "304800_1_B490", "serif": "오너라!" }, { "id": "304800_1_B800", "serif": "일격, 한순간에 끝내겠어. 절개검기, 개시. \n연결하라, ‘지금은 모르는, 무구한 호광(이노센스・아론다이트)’!!" }, { "id": "304800_1_B810", "serif": "너는, 이미 내 것이야. 피도 살도 흘리지 않아…… \n깊은 물 아래로 데려가겠어!" }, { "id": "304800_1_B840", "serif": "컷라인, 랜슬롯!" }, { "id": "304800_1_B880", "serif": "흐~응… 그렇구나." }, { "id": "304800_1_B890", "serif": "이 옷은 더럽히기 싫은데." }, { "id": "304800_1_B910", "serif": "네일. 날아라~!" }, { "id": "304800_1_B920", "serif": "하앗~ 이얍~!" }, { "id": "304800_1_B930", "serif": "가자, 아론다이트……!" }, { "id": "304800_1_G010", "serif": "고마워, 마스터! 이 종화, 맛있네!" }, { "id": "304800_1_G020", "serif": "영기의 기어가 오른, 것일까? 이다음은, 분명……" }, { "id": "304800_1_G030", "serif": "평상복, 이라는 것으로 바꾸어봤어. 이 옷은, 별로 더럽히기 싫은걸." }, { "id": "304800_1_G110", "serif": "헤에…… 출력이 약간 오른 것 같아. 생물이란 이런 식으로 성장하는구나." }, { "id": "304800_1_G120", "serif": "더 빠르게, 더 강하게, 그렇지? 물론이지. 얼마든지, 너를 위한 거라면." }, { "id": "304800_1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마스터! 오늘은 마음껏 놀아보자! \n……응? 할 일이 있다고……? 기쁘긴 하지만, 하루 종일은 무리다……? \n그럴 수가……! \n24시간 완벽한 스케줄을 짰는데…… 열심히 했는데…… 일…… 일이라. \n……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칼데아 좀 멸망시키고 올게." }, { "id": "304800_1_H020", "serif": "이벤트가 시작되었나. 그러면 내가 나설 차례다. \n누구보다 전과를 올리겠어." }, { "id": "304800_1_H030", "serif":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전장으로 가지요? 마스터." }, { "id": "304800_1_H040", "serif": "약한 생물은 강한 생물을 따른다…… 는 것은 \n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생존경쟁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 { "id": "304800_1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음~ 일심동체…… 조금 다른 느낌이 들어. \n소유물…… 그것도 다르고. \n연인 사이라는 점을 나타내기에는, 언어는 조금 어렵네." }, { "id": "304800_1_H060", "serif": "무지개는 좋아해. \n그것이 빛의 산란에 지나지 않더라도, 지금의 나를 형성하는, \n가장 아름다운 동경의 대상." }, { "id": "3048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떠오르지 않네. \n바게스트가 나를 적대시하는 것은, 조금 괴로울지도." }, { "id": "304800_1_H080", "serif": "성배! ……아,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아주 굉장한 연료라고 들어서…… \n굉장한 종화 같은 거지? 먹어보고 싶네……" }, { "id": "304800_1_H090", "serif": "정식으로 인사를 할까. 나는 멜뤼진. \n본래의 개체명은 다르지만, 부디 이 이름으로 읽어줬으면 해. \n별로 남과 어울리지 않다 보니 말주변이 없고 눈치도 없겠지만…… \n지금부터 최대한 노력할 테니까, 길게 봐주었으면 좋겠어." }, { "id": "304800_1_H100", "serif": "영령이라는 것은 다종다양하구나. \n인간뿐인 줄 알았더니, 동물이나 괴물, 기계까지 있어. \n이렇다면 나도 녹아들 수 있겠어." }, { "id": "304800_1_H110", "serif": "생각보다 바쁜 몸이구나, 너. 방에 왔는데 없는 경우가 많고…… \n하긴 그렇겠지. 마스터로서 우수한 것은 좋은 일이지만……" }, { "id": "304800_1_H120", "serif": "공중전은 특기. 분명 아무에게도 지지 않아. \n그 부분, 잘 의식하도록 해. ……어, 알고 있어? \n“비행 속도가 인류의 범주가 아니다”? ……당연하지! 왜냐면 나, 용인걸. \n관성도 무효화할 수 있고, 가속도 마음대로야. 굉장하지?" }, { "id": "304800_1_H1200", "serif": "응? 처음 만났을 때와 이미지가 다르다고 말했어? \n그렇지. 요정기사였을 때, 나는 모르간 폐하의 정책에 따라 \n냉철하게 반란분자를 소탕하고 있었지.\n자신을 장치로서 사용하는 것으로밖에 올바름을 \n증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거든? \n자신의 생각, 자신의 의사로 여기에 있어. \n네가 그 종말을 지켜보았듯이, \n나도 눈을 돌리지 않고 너희의 결말을 지켜보겠어." }, { "id": "304800_1_H130", "serif": "전투로 칭찬받는 것도 기쁘지만…… \n이렇게 함께 있으며, 의견을 나누고, 이해해 가는 편이…… \n나는 더 기쁜데 말야~ 그리고 용이거든. 밤에는 체온이 그립단 말이지?" }, { "id": "304800_1_H1400", "serif": "슬슬 깨달았어── 깨닫고 말았어. \n그야 마스터라는 직업상, 많은 서번트와 계약하는 건 알겠는데. \n……너. 혹시, 상대가 무엇이더라도 상냥한 타입의 생물이야?" }, { "id": "304800_1_H1600", "serif": "아론다이트는 내 체내에서 생성된, 마력과 외피로 만든 무기입니다. \n밖에 나오면 금방 흩어져 버리니까, 발도하는 것은 한순간뿐. \n……불편해 보인다? 영거리에서 쏘는 사격이라 생각하면 돼. \n꿰어버리는 것도, 찢어버리는 것도. 잘 하거든, 나." }, { "id": "304800_1_H170", "serif": "원탁의 기사 랜슬롯! \n응, 폐하께 들은 대로, 청렴하고, 유려하고, 성실하고, 훌륭한 기사구나! \n나도 어깨가 으쓱── 어라, 잠깐 기다려, 방금, 트리스탄 경과 함께,\n아내가 있는 기사로서 있을 수 없는 행동을 하던 것 같은데……. \n……어라? 폐하께서는 나를, 그런 눈으로 보고 계셨다는 거야?!" }, { "id": "304800_1_H180", "serif": "네가 엘멜로이 2세인가. \n범인류사에서 브리튼의 신비, 그 현 상황을 자세히 알고 있다던데. \n좋아, 나에게 들려줘. 이쪽 역사에서 알비온은 어떻게 되었지?" }, { "id": "304800_1_H1800", "serif": "네가 보기에, 나는 늠름하구나? \n……그렇구나. 그렇다면 그 기대에 부응해야겠지. \n사실, 스스로도 뭐라고 할까…… \n나는 고독함에 약하고, 자신감이 없고, \n너의 얼굴을 하루 24시간 보고 있고 싶고…… \n방치당하면 칼데아를 불살라버리고 싶어지지만…… \n응. 나는 네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서번트, 니까! \n꾹 참고, 너의 첫 번째로 있을게." }, { "id": "304800_1_H190", "serif": "모르간 폐하── 요정국을, 진실된 의미로 사랑하던 마녀. \n……마주할 낯이 없어. 어리석은 줄 알면서도,\n 폐하께 받은 은혜를 검으로 갚은, 이런 나에게." }, { "id": "304800_1_H200", "serif": "모르겠어…… 바게스트는 왜 저렇게까지 나를 싫어하는 거지? \n바게스트와는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말이야. \n……그도 그럴 것이, 봐, 대형견 같아서 귀엽지 않아?" }, { "id": "304800_1_H210", "serif": "바반 시…… 모르간 폐하의 딸── 그리고 나의 동료. \n그 여자가 몰상식한 살육자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n그 어리석음을 나는 탄핵할 수 없어. ……나도 오십보백보, 니까." }, { "id": "304800_1_H220", "serif": "퍼시벌! 다행이다, 너도 칼데아에…… ──실례, 사람을 잘못 본 모양이야. \n……요정국에 있던 그 사람은, 이제 없지. \n……알고는 있었어……! ──알고는…… 있었지만……" }, { "id": "304800_2_B010", "serif": "비." }, { "id": "304800_2_B020", "serif": "파도." }, { "id": "304800_2_B030", "serif": "다아아아, 다아!" }, { "id": "304800_2_B040", "serif": "거기다…… 떨어져!" }, { "id": "304800_2_B050", "serif": "이 이름은 알비온. 경계를 개척하는 최후의 용. \n조프루아에서 프로몽으로. 시간을 가리켜라! 티케이다이트!" }, { "id": "304800_2_B080", "serif": "체내 마력 상승, 마나 방출." }, { "id": "304800_2_B090", "serif": "크으으으…… 나아아아아아!" }, { "id": "304800_2_B100", "serif": "윽…… 크으으으…… 나아아아아아!" }, { "id": "304800_2_B1000", "serif": "계속 나는 거야, 저편의 하늘을 향해! \n너는, 설령 잔해에 불과할지라도! 아아, 이것으로……" }, { "id": "304800_2_B110", "serif": "용에게 도전하는가, 그 기개는 좋다. 바라는 대로 유린해 주마." }, { "id": "304800_2_B120", "serif": "이것이 승리…… 나쁘지 않아. 텅 빈 가슴이 들뜨는 것 같다." }, { "id": "304800_2_B130", "serif": "내가 용의 모습이었으면, 통째로 잡아먹고 있었을걸. \n최후의 최후에, 운이 좋았구나." }, { "id": "304800_2_B140", "serif": "흠!" }, { "id": "304800_2_B150", "serif": "아파, 아파, 아파!" }, { "id": "304800_2_B160", "serif": "아아…… 앗,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 { "id": "304800_2_B170", "serif": "됐어…… 원래부터……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존재, 였으니까……" }, { "id": "304800_2_B180", "serif": "분명하게 명령해 줄래?" }, { "id": "304800_2_B190", "serif": "빠르게." }, { "id": "304800_2_B200", "serif": "더 빠르게." }, { "id": "304800_2_B2010", "serif": "더욱 빠르게!" }, { "id": "304800_2_B2020", "serif": "무릎 꿇어!" }, { "id": "304800_2_B2030", "serif": "쓸어낸다!" }, { "id": "304800_2_B210", "serif": "최악이네. 나한테 그 소릴 해?" }, { "id": "304800_2_B220", "serif": "좋아. 넙죽 엎드려 볼래?" }, { "id": "304800_2_B230", "serif": "이 별에서, 으뜸가는 심장을──" }, { "id": "304800_2_B2410", "serif": "하아아~앗!" }, { "id": "304800_2_B2420", "serif": "흩뿌려라!" }, { "id": "304800_2_B410", "serif": "새겨라." }, { "id": "304800_2_B420", "serif": "무방비." }, { "id": "304800_2_B430", "serif": "약해!" }, { "id": "304800_2_B440", "serif": "날뛰지 마. 편하게 해주겠어." }, { "id": "304800_2_B480", "serif": "좋아. 자, 빨리." }, { "id": "304800_2_B490", "serif": "당연히, 잘라낼 건데?" }, { "id": "304800_2_B500", "serif": "만용을 부릴 생각이야? 그런 거, 나, 싫어하거든." }, { "id": "304800_2_B810", "serif": "썩어 문드러진 주검에서 나오너라. \n불꽃의 숨결, 강철의 날개. 황혼의 하늘에, 산성처럼! \n‘아무도 모르는, 무구한 고동(할로우 하트・알비온)’!" }, { "id": "304800_2_B820", "serif": "계속 나는 거야, 저편의 하늘을 향해! \n너는, 설령 잔해에 불과할지라도! 아아, 이것으로……" }, { "id": "304800_2_B840", "serif": "건방져. 이거면 어때?" }, { "id": "304800_2_B880", "serif": "이 몸, 조금…… 하아……" }, { "id": "304800_2_B890", "serif": "가려운 곳에…… 어때?" }, { "id": "304800_2_B910", "serif": "하아아아앗!" }, { "id": "304800_2_B920", "serif": "한입에 으깬다!" }, { "id": "304800_2_B930", "serif": "하아아아아아아아앗!" }, { "id": "304800_2_G010", "serif": "하나, 둘…… 꽤 태평하구나. 이걸로 성장이 된다고 생각해?" }, { "id": "304800_2_G040", "serif": "아아…… 간신히, 원래의 형태로 돌아왔어. 봐, 마스터. \n이것이 요정국을 불태운 기체, 멜뤼진의 진실. 알비온의 마지막 파편. \n이 모습이 된 이상, 뒤로 무를 수는 없어. \n세계를 불태우는 불꽃으로, 뜻하는 대로 달려가." }, { "id": "304800_2_G050", "serif": "최후의 용은 죽고 말았어. \n살은 썩고, 진흙이 되고, 그 안에서 내가 깨어났지. \n더는 하얀 날개를 가질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n이런 기적이, 일어나는구나. 감사를 표할게, 나의 마스터. \n오늘은 당신이, 그리고 세계가 새로 태어나는 날. \n자, 어떤 결말을 소망해?" }, { "id": "304800_2_G110", "serif": "마력의 결정…… 편리한걸. 어디 신화체계의 기술일까…… 지혜와 불의 신?" }, { "id": "304800_2_G120", "serif": "레벨 업. 축하해, 고마워. 제한 없이 먹고 싶어, 이거." }, { "id": "304800_2_H010", "serif": "생일을 맞이했구나. 그러면 가자? 육지와 하늘의 경계, \n지평선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영역으로 데려가 줄게." }, { "id": "304800_2_H020", "serif": "평소보다 떠들썩한데…… 뭐야? 블루한 임펄스라도 온 거야?" }, { "id": "304800_2_H030", "serif": "자유로운 하늘이 있는데 방에 있다니. \n나는 스탠바이 OK. 테이크오프, 하자?" }, { "id": "304800_2_H040", "serif": "주종관계…… 요는 자연의 법칙 말이구나. \n강한 자에게는 따르도록 해, 반드시. 즉, 나를 따라야 한다?" }, { "id": "304800_2_H050", "serif": "나는 당신에게 불려온 용. \n당신 이외의 인물을 마스터라 부를 생각은 없어." }, { "id": "3048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눈앞에 있는데, 일일이 말을 해야 돼?" }, { "id": "304800_2_H070", "serif": "약점, 어려워하는 분야라는 것은 없어. 내가 최강이라서.\n……싫어하는 것은 있지만, 말이야." }, { "id": "304800_2_H080", "serif": "훗, 성배 따위, 고작해야 핵융합 반응 정도잖아? \n그런 건 내 안에서는 일상다반사야. 용의 노심, 이라고 하는데." }, { "id": "304800_2_H20090", "serif": "이 모습이 무서워? 그러면 되는 거야…… 부끄러워할 것은 없어. \n나는 요정국의 멜뤼진, 용의 요정. \n인간과는 공존할 수 없는, 환상의 생물이야." }, { "id": "304800_2_H20100", "serif": "당신들 인간이 당연한 것처럼 하는 배려란, 자연계에도 존재합니다. \n동족, 가족 이외의 생물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는 것은, \n생물로서 양호한 상태라는 증거지요. \n얼마 없는, 그 장점을 잘 키우기를. 키워서…… 알지?" }, { "id": "304800_2_H20110", "serif": "요정의 모습이든, 용의 모습이든, 나는 소극적이고 얌전한, 과묵한 멜뤼진.\n하지만 해야 할 일은 망설임 없이 실행합니다. \n기본적으로 즉단즉결입니다.\n외롭다고 느끼면 가차 없이 공격하는 것도…… 뭐, 그런 이유니까요." }, { "id": "304800_2_H20120", "serif": "날개를 전개한 나는 최고로 빨라. \n기동하고 0.3초 만에 공기의 벽을 돌파하는 나를, \n따라올 수 있는 영령이 있을 거라 생각해?" }, { "id": "304800_2_H20130", "serif": "나는 환상종인 용 중에서도, 더 희귀한 ‘지평선의 용’. \n아주 대단해. 그러니까 유일무이한 존재로 다루어 줄래? \n당신을 그렇게 여기고 있는 이상, 저를 그렇게 여겨 주세요. 이상입니다." }, { "id": "304800_2_H21000", "serif": "알비온의 주검에서 흘러 떨어진 왼손.\n그저 꿈틀대는 살덩이였던, 용의 단말── 그것이 나. \n어느 ‘기적’ 덕분에 멜뤼진이 될 수 있었지만, 본성은 이 모습. \n신비의 정점인 위용에 전율하며 떨었…… \n응? 여기저기 아파 보인다고? ……으,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n……힘 조절도 할 수 있습니다. 상냥합니다!" }, { "id": "304800_2_H21600", "serif": "지상은 물론, 공중에서는 무적인 나지만. \n힘 조절해 주고 있었다고는 해도 스톰 보더라는 함은 제법이었어. \n네모라는 영령도 남 같지 않고. \n나를 탑재할 모함으로 인정해 줄 수 있겠어." }, { "id": "304800_2_H230", "serif": "파프니르…… 인간에서 용이 된 자도 있구나. \n이전의 나라면 맨 먼저 배척했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용서하겠습니다. \n용이 인간이 될 때도 있으니, 그 반대도 못 할 것 없지요." }, { "id": "304800_2_H240", "serif": "모리어티. 빙빙 돌려 말하는 화술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 \n저 보구는, 솔직히 말해서, 엄청 내 타입이야. \n부무장으로 날개에 달 수 없을까." }, { "id": "304800_2_H250", "serif":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인데, 어두운 쪽의 호수의 기사는 \n비교적 내 타입이야. 기억해 둬, 마스터? \n머신건에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는 전투기는 없어." }, { "id": "304800_2_H260", "serif": "트로이의 목마? 건방지게도 변형기구까지 가지고…… 부러워. \n좋아, 어느 쪽이 전투기로서 뛰어난지, 곡예비행으로 승부야!" }, { "id": "304800_2_H270", "serif": "오디세우스의 목마는 넘어가 줄 수 없지만, \n에우로페의 탈로스는 좋다고 생각해, 나. \n그 디자인, 따뜻함과 유머가 있어서 좋아해. \n나하고 다른 장르라는 점이 아주 좋아." }, { "id": "304800_2_H280", "serif": "코얀스카야…… 서번트일 동안에는 나도 못 본 척해주겠어. \n비스트 유체의 조짐이 보였을 때는, 전력으로 싸운다. 기억해 둬." }, { "id": "304900_0_B010", "serif": "うぉらぁっ" }, { "id": "304900_0_B020", "serif": "くらえ!" }, { "id": "304900_0_B030", "serif": "ほれほれーっ!" }, { "id": "304900_0_B040", "serif": "見せたれプレシオサウルス君!" }, { "id": "304900_0_B050", "serif": "荒涼たる沿岸ブラック・ベイに積もりし悠久の果て、在りし世の名残、失われた連鎖の環わをここに見顕みあらわす! ──ようこそ、ジュラシック・コーストへ!" }, { "id": "304900_0_B080", "serif": "何が出るかな~?" }, { "id": "304900_0_B090", "serif": "げっへっへ!" }, { "id": "304900_0_B100", "serif": "なに見てんだ? ああん!?" }, { "id": "304900_0_B110", "serif": "ウチの可愛いとこ見とけよ!" }, { "id": "304900_0_B120", "serif": "2億年後に掘り起こしてやるよ" }, { "id": "304900_0_B130", "serif": "よわーっ! クソザコやん!" }, { "id": "304900_0_B140", "serif": "ひぃっ!" }, { "id": "304900_0_B150", "serif": "ごめんなさいごめんなさい!" }, { "id": "304900_0_B160", "serif": "テメェ……顔覚えたからな……!" }, { "id": "304900_0_B170", "serif": "ウチ……地元じゃ負け知らずなのに……!" }, { "id": "304900_0_B180", "serif": "おうっ!" }, { "id": "304900_0_B190", "serif": "よっしゃぁ!" }, { "id": "304900_0_B200", "serif": "いいね!" }, { "id": "304900_0_B210", "serif": "ジュラ紀までぶっ飛ばす!" }, { "id": "304900_0_B220", "serif": "お前を値打ちもんにしてやるよ!" }, { "id": "304900_0_B480", "serif": "ここがええんか?" }, { "id": "304900_0_B800", "serif": "地元のイカれた仲間達を紹介するぜぃ! イクチオサウルス! ディモルフォドン! プレシオサウルス! そしてウチの犬!" }, { "id": "304900_0_D010", "serif": "おおう、発掘だってなぁ? 面白そうなことやってんじゃんか! ウチに任せなって。歴史に残るレベルのお宝、掘りあててやっから!" }, { "id": "304900_0_D020", "serif": "発掘に必要なのは、観察力と粘り強さ、あとは度胸と運。もちろん、繊細さも無くっちゃな? 要するに、ウチを見習えってこと。……なんか言いたそうだな? うぅ~ん!?" }, { "id": "304900_0_D030", "serif": "ここだけの話だよ? ……バニ公のヤツさ、黒歴史のノートをどっかに埋めたらしいんだ。どこにあんのかな? あのワニの野郎、きっと知ってるよな? 締め上げて吐かせりゃよかったかな~? もし見つけたら教えなよ? くひひ、楽しみだぜ!" }, { "id": "304900_0_D040", "serif": "地形のチェックは? 怠るんじゃねーぞ? 発掘作業は危険と隣り合わせだ。死にたくなけりゃ、気を抜くなよ?" }, { "id": "304900_0_D050", "serif": "掘り残したポイントは無いか? よく見ておけよ、もったいないからな! どんなお宝が眠ってるか分かんないからね" }, { "id": "304900_0_D060", "serif": "よーし、終わり終わり! 引き上げようぜ。やれることはやったんだ、悔いはないさ。な、そうだろ? ……なんだよ、名残惜しいのか? しょうがないなぁ~。じゃ、ちょっとだけ付き合ってやっるよ。おしゃべりでもする? ウチのワンコをナデナデするか? それともプレシオ君か? でなけりゃ──……!? ……な、なんだよ!? なんか言えよ! 参ったな、そんなにウチのこと……す……──な、なんつってな~!" }, { "id": "304900_0_D070", "serif": "こいつは、ウチとアンタだけの秘密だよ? 実はさ、発掘のついでに、色々と埋めてきたものがあるんだ。いつか誰かが掘りあてて、ビックリするかもね! な、ちょっと楽しみじゃない?" }, { "id": "304900_0_G010", "serif": "まだ磨かれる余地が残ってたかー!" }, { "id": "304900_0_G020", "serif": "ここ……寒くない?" }, { "id": "304900_0_G030", "serif": "どうだい? 海辺で拾った可愛い石ころが、実は超高級な宝石だったって気付いたようだねぇ! ……え、薄着になると思った? こんなクソ寒い所で? どういう理屈それ" }, { "id": "304900_0_G040", "serif": "これがウチの最終形態……カッコイイだろう!? あ、メガネ気になる? ウチみたいにアカデミックなサーヴァントはさー、あふれる知性がメガネという形で現れちゃうみたいねー! 視力はめっちゃいいんだけどね!" }, { "id": "304900_0_G050", "serif": "ウチみたいなさ……正直戦いに向いてるってわけでもないやつをさ……そんなせっせと育ててさ……。君……相当暇みたいだね! ひょっとして、ウチに気があるんじゃないの!? な、なんつってなー! ははは……" }, { "id": "304900_0_G110", "serif": "価値あるものに見合った扱い。わかってるねぇ!" }, { "id": "304900_0_H010", "serif": "ウチ、5月21日生まれ。プレゼントは高いものなら何でもいいよ? ……え、アンタ誕生日なん? ふーん" }, { "id": "304900_0_H020", "serif": "なんか盛り上がってんなぁ。誰かケンカしてんの? 見に行こう!" }, { "id": "304900_0_H030", "serif": "暇だし、ちょっとそこらへん掘ってくるわ。アンタも来る?" }, { "id": "304900_0_H040", "serif": "ウチ、人の下で働くの向いてないんだね。学者のお偉方も、ウチのこと扱いにくそうにしてたし。ほら、ウチってちょっぴりおてんばで、おちゃめなところあるから。……でもそこが可愛いんだよねー" }, { "id": "304900_0_H050", "serif": "ウチはアンタに特に文句ないよ。まぁよく頑張ってんじゃないの? ……ウチとアンタ、上手くやれてるだろ? 何の問題もないよな? なぁ! ないって言って!" }, { "id": "3049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 それはもちろん、この可愛いワンちゃんだよー! コイツだけはウチに無償の愛をくれるんだよね! こうしてまた会えただけでも、サーヴァントになった甲斐があるってもんだ!" }, { "id": "3049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多すぎて何から上げたらいいかわからんけど……ああ、恐竜はな……。なんであっちの方が有名なんだ……! ウチが見つけたやつの方が、美しくて知的で最高だろどう考えても……!" }, { "id": "304900_0_H080", "serif": "聖杯で何でも願いが叶うなら? ……昔のツレにもう一回会いたいかな。……アイツ結局ウチのことどう思ってたんかな……いや、やっぱりいいや、知りたくない。金があればいい!" }, { "id": "304900_0_H090", "serif": "アンタ、水棲爬虫類についてどの程度知ってんの? ウチを舎弟として使おうってんだったら、最低限の知識は身に付けてもらわないとねー" }, { "id": "304900_0_H100", "serif": "アンタ、随分モテモテみたいだけど、ウチだって昔は相当モテモテだったんだけどぉ? ウチの器用な指遣いを求める人妻たちが、いっぱい寄ってきたんだよねぇ〜。意味わかる? ぐっへっへ!" }, { "id": "304900_0_H110", "serif": "ここ、どっか掘るところないの? 化石が出てくるか分からないけど、出てきたらさ……あ、いや、出てきたからって何かの役に立ったりしないだろうけど。……ウチに出来ること他にないし" }, { "id": "304900_0_H120", "serif": "ウチはさ、他のサーヴァントみたいに波瀾万丈な人生じゃなくて、死ぬまでずっと実家暮らしだったんだよね。化石を掘るしか能がないし……アンタの役に立ててんのかな" }, { "id": "304900_0_H130", "serif": "ウチ、生前は地味で陰気な生涯だったけどさ、こうやってサーヴァントとして召喚される程度には歴史に名前が刻まれたってことだよね。……これってつまり……ウチの大勝利ってことだよなあ、あっはっはぁ! ウチ、今では地元の観光資源なんだって! ザマァ!" }, { "id": "304900_0_H170", "serif": "な、何なんあのイケメン……!? あれがアーサー王!? 嘘~! 地元の民じゃん奇遇~! 付き合ってる奴いるの? ちょっと紹介してよ~" }, { "id": "304900_0_H180", "serif": "爬虫類っぽい可愛い子、いっぱいいるじゃ~ん! いじくり倒したーい! 気持ちいい所を発掘してあげたーい!" }, { "id": "304900_0_H190", "serif": "ここ、柄悪い女子多くない!? 怖いんだけど! 急に胸ぐら掴まれたんたけど! ちょっとメンチ切っただけなのに!!" }, { "id": "304900_0_S010", "serif": "あん? あんたがウチのマスター?うふふふ、とんでもない掘り出し物を引いちゃったね。ウチが来たからには、大船に乗ったつもりでいていいからね!……え? ウチの名前? マジで言ってる?チッ……田舎者かよ" }, { "id": "305000_0_B010", "serif": "[료마] : 핫!\n[오료] : 차앗!" }, { "id": "305000_0_B020", "serif": "[오료] : 가라!\n[료마] : 그래!" }, { "id": "305000_0_B030", "serif": "하아아아아…… 마무리다!" }, { "id": "305000_0_B040", "serif": "[오료] : 우랴우랴우랴~!\n[료마] : 이걸로…… 관통한다!" }, { "id": "305000_0_B050", "serif": "[료마] : 아마사카호코에 맺어진 이 땅의 오로치, \n……내가 이루는 일은 그대만이 아나니. \n──하얀 그대여, 너른 바다를 정복하라!!\n[오료]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id": "305000_0_B080", "serif": "[오료] : 의욕 만점의 오료 씨다.\n[료마] : 살살 부탁해." }, { "id": "305000_0_B090", "serif": "[오료] : 다들 한꺼번에 덤벼라~\n[료마] : 그거 믿음직하네." }, { "id": "305000_0_B100", "serif": "[료마] : 그러면, 한꺼번에 세탁하기로 할까.\n[오료] : 쓱싹쓱싹 간다~!" }, { "id": "305000_0_B110", "serif": "[료마] : 가끔은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지~\n[오료] : 오, 웬일로 의욕을 보이는구나." }, { "id": "305000_0_B120", "serif": "[료마] : 어떻게든 된 모양이네. 다들 무사해?\n[오료] : 오료 씨는 기운 팔팔한 오료 씨다." }, { "id": "305000_0_B130", "serif": "[오료] : 해냈다! 승리의 오료 씨 피스. 료마도 해라.\n[료마] : 이, 이렇게?\n[료마]&[오료] : 예~이." }, { "id": "305000_0_B140", "serif": "큭!" }, { "id": "305000_0_B150", "serif": "크아아아아악!" }, { "id": "305000_0_B160", "serif": "계속…… 함께야……" }, { "id": "305000_0_B170", "serif": "쓸데없는 짓이란 건, 없어……" }, { "id": "305000_0_B180", "serif": "그런 뜻인가." }, { "id": "305000_0_B190", "serif": "그렇구나." }, { "id": "305000_0_B200", "serif": "해보실까." }, { "id": "305000_0_B210", "serif": "[료마] : 오료 씨, 보구를 뽑겠다이!\n[오료] : 언제든지 좋다, 료마." }, { "id": "305000_0_B220", "serif": "그래. 같이 가자." }, { "id": "305000_0_B230", "serif": "나는 따르지 않는 신, 타카치호의 오로치, 그리고──" }, { "id": "305000_0_B380", "serif": "그래! 그렇게 하자." }, { "id": "305000_0_B390", "serif": "무슨 말 했나?" }, { "id": "305000_0_B400", "serif": "맡겨둬라~!" }, { "id": "305000_0_B410", "serif": "[료마] : 오료 씨!\n[오료] : 맡겨둬! ……으랏!" }, { "id": "305000_0_B420", "serif": "[오료] : 확실하게 조준해라!\n[료마] : 책임이 중대한걸……!" }, { "id": "305000_0_B430", "serif": "다다다다다다…… 응?" }, { "id": "305000_0_B440", "serif": "[오료] : 두 사람의 공동작업이다!\n[료마] : 어디서 배운 거야, 그 말." }, { "id": "305000_0_B480", "serif": "[오료] : 나, 나는 우주인이다.\n[료마] : 아니아니, 서번트잖아." }, { "id": "305000_0_B490", "serif": "[료마] : 가자, 오료 씨!\n[오료] : 맡겨둬라, 료마!" }, { "id": "305000_0_B500", "serif": "[오료] : 료마를 방해하는 녀석은 전부 날려 버리겠다.\n[료마] : 고마워, 도움이 되겠어." }, { "id": "305000_0_B520", "serif": "[료마] : 후우. 간담이 서늘해져부렀네.\n[오료] : 응? 배는 차게 하지 마라.\n[료마] : 그런 뜻이 아닌데 말이지." }, { "id": "305000_0_B540", "serif": "소용없다……!" }, { "id": "305000_0_B550", "serif": "으기기기기기기기……!" }, { "id": "305000_0_B560", "serif": "괜찮아, 괜찮다고……" }, { "id": "305000_0_B570", "serif": "미안하네, 다들……" }, { "id": "305000_0_B800", "serif": "[료마] : 이것이 우리의 보구…… 가자, 오료 씨!\n[오료] : 그래. 어디까지라도 함께다!\n[료마] : 하얀 용이여, 너른 바다를 정복하라!!" }, { "id": "305000_0_B810", "serif": "[오료] : 예~이, 오료 씨 대 피스.\n[료마] : 해원대의 본색 발휘, 라고 해야 할까?\n[오료] : 그래. ──‘그대여, 너른 바다를 정복하라’!!" }, { "id": "305000_0_B840", "serif": "[료마] : 오료 씨! 여기서 결판을 내불자이!\n[오료] : 가라~!" }, { "id": "305000_0_G010", "serif": "[오료] : 오료 씨, 초강화했다.\n[료마] : 그건 정말 경사네!" }, { "id": "305000_0_G020", "serif": "[료마] : 언젠가 이 모습으로, 세계의 바다를 항해해 보고 싶은걸.\n[오료] : 그때는 오료 씨가 선장이고 료마는 선원을 해라.\n[료마] : 어이쿠야, 그렇게 나오시나…… \n그래그래, 이 수병 사카모토에게 무슨 분부든 내려 주십시오, 선장님.\n[오료] : 즐거워 보이는구나, 료마." }, { "id": "305000_0_G030", "serif": "[료마] : 어때, 이 모습은. 흡사 해원대의 선장, 아니 캡틴이라 해야 할까?\n[오료] : 료마는, 배나 선장 같은 것에 껌뻑 죽는 남자니까 말이다.\n[료마] : 이것만큼은 어릴 적부터 변하질 않아서." }, { "id": "305000_0_G110", "serif": "[료마] : 응, 잘 되어가고 있어.\n[오료] : 료마는 약해빠졌으니까, 제대로 단련을 해줘야지." }, { "id": "305000_0_H010", "serif": "[료마] : 생일 축하해, 마스터. \n뭔가 선물을 주려고 마음먹었는데…… 그렇지. \n같이 바다에라도 가지 않겠어?\n[오료] : 좋지, 오늘은 특별히다. 오료 씨의 등에 태워주마. 꽉 잡고 있어라.\n[료마] : 그거 좋네. 그러면 부탁할게, 오료 씨." }, { "id": "305000_0_H020", "serif": "[오료] : 이봐, 뭔가 소란스럽다.\n[료마] : 정말이네. 뭔가 또 다툼…… 아니, 즐거운 일이라도 시작된 걸까.\n[오료] : 그런 말은 빨리 해라! 이봐, 인간! 오료 씨와 같이 외출하자!\n[료마] : 그러면, 외출해 볼까." }, { "id": "305000_0_H030", "serif": "[료마] : 자, 외출하기로 할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일단 움직이는 거야.\n네가 세운 뜻을 향해서.\n[오료] : 그렇지, 할 수 있는 일은 할 수 있을 동안에 해야지." }, { "id": "305000_0_H040", "serif": "[료마] : 나는 누군가와 주종을 맺는다거나 하는 건 어색해서. \n역시 나는 누군가와 친구가 되고 싶어. 그래, 너하고도. \n그런 이유로 나하고 셰이크핸드, 부탁할 수 있을까?\n[오료] : 치사하다, 오료 씨도 잡을 거다. 셰이크핸드, 셰이크핸드!\n[료마] : 훗, 너무 세게 힘주지 말고." }, { "id": "305000_0_H050", "serif": "[료마] : 네가 목표로 하는 것, 내가 목표로 하는 것, \n그것이 동일한지 여부는 문제가 아니야. \n목적이야 어찌 되었든, 나는 너에게 힘을 빌려주고 싶었어. \n그러니까 너하고는 마스터와 서번트가 아니라, 으음…… \n아니, 대등한 동맹관계라고 생각해주면 기쁘겠어.\n[오료] : 말하자면 ‘료마스터 동맹’이군.\n[료마] : 어감은 좀 그렇지만 말이야……" }, { "id": "305000_0_H060", "serif": "[료마] : 좋아하는 것이라…… 그러네, 역시 바다는 좋아하지. \n어릴 적에는 자주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곤 했어.\n밤이 되어도 깨닫지 못해서 가족에게 호되게 혼나기도 했고.\n[오료] : 오료 씨도 좋아한다, 바다. 옛날에는 그렇지만도 않았지만……\n응, 지금은 좋아한다.\n[료마] : ──그런가. 고마워, 오료 씨." }, { "id": "305000_0_H070", "serif": "[료마] : 싫어하는 일이라… 역시 슬픈 일은 싫어할까. \n물론 어떻게도 할 수 없는 일은 많지만, 내 손이 닿는 범위에는 \n조금이라도 슬픈 일이 없으면 좋겠어. \n그렇게 생각해서 나는, 옛날에도 지금도 여기에 있는 거야.\n[오료] : 칙칙하다, 료마! 슬픈 일은 더 신나는 일로 날려 버리면 그만이야!\n[료마] : 그건 그래. ……이거 참, 오료 씨에게는 고개를 못 들겠네." }, { "id": "305000_0_H080", "serif": "[료마] : 성배에게 빌 소원 말이야? \n전에도 말했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딱히 없으려나.\n[오료] : 컴퍼니의 설립은 어떠냐? \n민완 미인 비서의 준비는 언제든 덤벼보라는 오료 씨다.\n[료마] : 그런 건 직접 해야 재미있는 거야. \n그렇지, 나하고 오료 씨가 함께 신규 컴퍼니를 세워보지 않겠어?\n[오료] : 오, 그러자, 그러자." }, { "id": "305000_0_H090", "serif": "[오료] : 이래 봬도 오료 씨는 흉포하니 말이다. \n너무 화나게 하지 않는 편이 좋다.\n[료마] : 어이쿠…… 오늘은 심기가 불편한 모양이네. \n미안해. 잠시 가만히 두면 고맙겠어." }, { "id": "305000_0_H100", "serif": "[료마] :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기보다, \n움직일 수 있을 때 움직이는 편이 나아. 신념이 있다면 말할 것도 없지.\n[오료] : 왜 그러냐, 료마. 갑자기 진지한 소리를 다 하고.\n[료마] : 하하…… 늘 진지하게 행동했는데 말이야.\n……응. 확실히 내가 할 만한 소리는 아니네. 그래, 너는 알고 있을 테지." }, { "id": "305000_0_H110", "serif": "[료마] : 이래 봬도 창 쓰는 법, 그렇다기보다 장병기를 쓰는 법은 특기거든.\n젊은 시절에는 에도에서 나기나타의 졸업증서도 받았다고.\n[오료] : 이봐, 그 이야기, 어쩐지 오료 씨 처음 듣는 얘기라구.\n[료마] : 어라? 말한 적 없었던가? \n뭐, 하지만 결국 칼도 창도 총에는 못 당하지. 하물며 오료 씨에겐.\n[오료] : 흐흥, 뭘 좀 알잖아." }, { "id": "305000_0_H120", "serif": "[료마] : 토사 사투리 말이야? \n사투리를 안 쓴 지도 오래되었으니 요새는 거의 티가 안 나게 됐지.\n[오료] : 가끔은 사투리를 써도 된다. 산에 왔을 때, 그런 느낌이었잖아?\n[료마] : 하하, 그래분가이? 근디 그때는 나도 무서운 걸 몰랐었제. \n이야~ 정말 암것도 몰랐다고 해야 할까나.\n[오료] : 역시 이조 같으니까 안 해도 된다.\n[료마] : 아이고야. ……이거, 이조 씨에게는 말하지 마." }, { "id": "305000_0_H130", "serif": "[료마] : 나는 말이야…… 큰 건 바라지 않고, \n그냥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랐었어. ……그래, 토사를 나설 때의 나는 \n그저 그것뿐이었지. 그런데 말이야, 나는 몰랐던 거야. \n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게, 얼마나 잔혹한 일인지를.\n[오료] : 료마……\n[료마] : 하지만 너와 만나고── 그래, 이 칼데아에 오니, \n역시 생각하게 되는 거야.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n[오료] : 그렇지. 오료 씨도, 료마도 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n[료마] : 그러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n나는 네가,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 { "id": "305000_0_H170", "serif": "[료마] : 여어, 제육천마왕, 노부나가 공…… \n아니, 문자 그대로 마왕 노부나가 공일까. \n내가 여기에 온 것은, 노부나가 공과 싸우기 위해서인 줄 알았었는데, \n아무래도 아니었나 보네.\n[오료] : 료마는, 자주 착각했다는 기분이 든다.\n[료마] : 그, 그런가? 괜찮아, 억지의 힘이나 수호자 운운하는 건, \n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되는 거야. \n우리는 자신의 의지로 여기에 있어. 그건 분명 틀림없으니까.\n[오료] : 뭐, 싸워도 이기겠지만." }, { "id": "305000_0_H180", "serif": "[료마] : 이조 씨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울 수 있다니 정말로 기뻐. \n……응, 정말로 기뻐. ───어, 잠깐만 잠깐만! 칼자루에 손 대지 말아줘! \n진짜 미안, 그만 무심코.\n[오료] : 오, 오료 씨는 하나도 기쁘지 않으니까 착각하지 말아 줄래,\n라는 것이라고.\n[료마] : 어디서 배웠어, 그 말." }, { "id": "305000_0_H190", "serif": "[료마] : 과연…… 그 모습이야말로 본래의 네 힘을 최대한 \n발휘할 수 있는 모습이란 뜻인가. \n응, 이건 틀림없이, 억지의 수호자라고 해도 될 이계의 영령이야, 너는. \n그런가…… 너는 그렇게 해서 이르렀나.\n[오료] : 그런데 그 조그만 거, 맛있어 보인다.\n[료마] : 아마 배탈 나는 정도로 그치지 않을 테니까 그만두자." }, { "id": "305000_0_H200", "serif": "[료마] : 신선조 3번대 대장── 사이토 하지메…… \n메이지를 살아가던 신선조라…… \n이거 참, 나도 메이지라는 시대를 보고 싶었어.\n[오료] : 미안해…… 료마.\n[료마] : 어, 아니, 그런 뜻이 아니야. 신경 쓰지 마." }, { "id": "305000_0_H210", "serif": "[료마] : 노부나가 공에 이어서, 그 켄신 공까지 나타날 줄이야.\n이건 슬슬 나 정도 격의 영령으로는 따라갈 수 없어지려나.\n[오료] : 안심해라, 오료 씨는 저 녀석들보다 백 배는 더 격이 높다.\n[료마] : 그렇다면야 안심이네." }, { "id": "305000_0_H220", "serif": "[료마] : 보이저…… 별의 대해를 달리는 영령이라. \n……그렇구나, 인간은 머나먼 저 하늘 너머에까지 갈 수 있구나.\n[오료] : 으으음…… 아무리 오료 씨라도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n하지만 달 정도까지라면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고.\n[료마] : 오료 씨와 같이 달 세계 여행이라…… 그건 재미있겠어." }, { "id": "305000_0_H230", "serif": "[료마] : 여어, 오쿠니 씨인가. \n피차 여러 일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잘 부탁할게.\n[오료] : 네 뒤에 있는 녀석, 제법 만만치 않았었다.\n[료마] : 칼데아 공연 쪽도 기대하고 있을게.\n[오료] : 뭐하면 오료 씨도 출연해 주마." }, { "id": "305000_0_H240", "serif": "[료마] : 타카스기 씨 말이야? 응, 저런 남자야.\n[오료] : 좌우지간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다녔지, 그 녀석.\n[료마] : 하하, 확실히 그 말이 맞아. 정말로 옛날 그대로더라, 그 남자는.\n……그래, 그야말로 기린아, 아니, 기린이었지." }, { "id": "305000_0_H250", "serif": "[오료] : 이봐, 료마. 뭐라고 했었지, 저 녀석.\n[료마] : 타케치 씨 말이야?\n[오료] : 맞아, 그 녀석 말이야, 그 녀석. \n이런저런 일은 있었지만 인간 치고는 기합이 들어갔었다고 생각한다.\n[료마] : 그러게, 그 말이 맞아 ……멋져부렀어야, 타케치 씨." }, { "id": "305000_0_M010", "serif": "[료마] : 응. 그런 식으로 부탁할게.\n[오료] : 더 좋은 것 찾아내도록 열심히 해야 한다? 인간." }, { "id": "305000_0_M020", "serif": "[오료] : 오! 좋은 것 찾아냈구나, 인간. 이런 건 좀처럼 볼 수 없다고!\n[료마] : 이건 굉장한데! 너, 이 일에 재능이 있는 게 아닐까?" }, { "id": "305000_0_M030", "serif": "[오료] : 새 의뢰다. 척척 해치우고, 팍팍 벌어서, 개구리를 왕창 사라.\n[료마] : 개구리야 어찌됐든…… 원하는 것이나, \n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 { "id": "305000_0_M040", "serif": "[료마] : 새 의뢰가 온 모양이야. 바로 의뢰 내용을 확인해 볼까.\n[오료] : 개구리를 왕창 받을 수 있는, 짭짤한 의뢰라면 좋겠다……!\n[료마] : 아예 개구리 수집 의뢰를 내볼까?" }, { "id": "305000_0_M050", "serif": "[오료] : 수상한 장소를 발견했구나. 좋아, 바로 보러 가자!\n[료마] : 수상한지 여부는 제쳐두더라도, 조사는 해두는 편이 좋아 보이네.\n잘 부탁할게." }, { "id": "305000_0_M060", "serif": "[오료] : 뭐야, 그 녀석 뭐시기 별로 돌아가지 않았었나.\n[료마] : 든든한 아군이 또 늘었다고 해야겠지." }, { "id": "305000_0_M070", "serif": "[오료] : 마침내 이날이 왔구나……! \n오료 씨와 너의, 마지막 싸움의 종이 울렸다!\n[료마] : 마지막이면 곤란하지만, 확실히 만만치 않아 보여…… \n철저히 준비하고 가보자!" }, { "id": "305000_0_M080", "serif": "[료마] : 수고했어. 여기까지 잘 해냈구나. 과연 내가 눈여겨본 마스터야.\n[오료] : 오료 씨도 눈여겨봤었거든!\n[료마] : 앗하하하! 그렇지── 우리가 눈여겨본 마스터지!" }, { "id": "305000_0_M090", "serif": "[오료] : 뭐야, 그 녀석 뭐뭐 별로 돌아가지 않았었나.\n[료마] : 든든한 아군이 또 늘었다고 해야겠지." }, { "id": "305000_0_N010", "serif": "[오료] : 여기가 뉴 사카모토 탐정사무소. \n수습 해원대인 너를 철저히 단련시켜 줄 테니, 각오해라?\n[료마] : 하핫, 살살해 줘. 그건 그렇다 치고, \n내 쪽도 바빠서 세세한 일거리에 손을 댈 수 없으니까 \n도와주면 고마울 것 같아." }, { "id": "305000_0_N020", "serif": "[료마] : 탐정사무소라고는 해도, 자금 조달에는 고생하다 보니 말이야……\n[오료] : 덕분에 만능 심부름센터처럼 됐다고. \n아예 ‘뉴 오료야’로 개명할까……" }, { "id": "305000_0_N030", "serif": "[오료] : 아아~…… 한가하다, 너무 한가해서 오료 씨는 녹을 것 같다고……\n후딱 의뢰를 가져와라, 료마.\n[료마] : 그래그래. 그러면 외출해 보실까." }, { "id": "305000_0_N040", "serif": "[료마] : 자. 의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n[오료] : 작은 일부터 꾸준히 하는 오료 씨로구나!" }, { "id": "305000_0_N050", "serif": "[오료] : 공지사항은 확실하게 확인해 둬라? \n오료 씨는 모르는 채로 산에 올랐다가 봉변을 당했으니까……\n[료마] : 그건 공지사항하고 별로 관계없지만." }, { "id": "305000_0_N060", "serif": "[오료] : 이번에는 여러 가지로 신세를 졌구나, 인간. \n아무리 오료 씨라도 순순히 감사한다.\n[료마] : 나도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 마스터…… 정말로 고마워." }, { "id": "305000_0_N070", "serif": "[료마] :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이 동네와도 작별이네. \n……자. 그러면 가볼까, 마스터!\n[오료] : 그래…… 바다 건너, 그리고 그 너머───머나먼 저편으로 말이다!" }, { "id": "305000_0_S010", "serif": "[료마] : 랜서, 사카모토 료마.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n[오료] : 그리고 파트너인 오료 씨다. 잘 부탁한다, 인간.\n[료마] : 그나저나 내가 랜서라니. \n게다가 이 창…… 그런가, 아무래도 나도 대해로 나설 때가 온 모양이야.\n[오료] : 맞아, 그때가 온 거다.\n[료마] : 그래, 달려가기로 하자, 함께 너른 바다를 향해." }, { "id": "305000_2_B010", "serif": "[료마] : 역랑!\n[오료] : 열려라!" }, { "id": "305000_2_B020", "serif": "[료마] : 가자!\n[오료] : 그래!" }, { "id": "305000_2_B030", "serif": "하아앗! 날아가 버려라!" }, { "id": "305000_2_B040", "serif": "[오료] : 차앗차앗차앗!!\n[료마] : 꿰뚫어 버릴 것이여!" }, { "id": "305000_2_B050", "serif": "[료마] : 아마사카호코여, 내 모든 것을 저이에게.\n[오료] : 나의 모든 것을 이이에게.\n[료마] : ──하얀 용이여, 너른 바다를 정복하라!!" }, { "id": "305000_2_B080", "serif": "[오료] : 갈까, 료마.\n[료마] : 그래, 가자." }, { "id": "305000_2_B090", "serif": "[료마] : 조금 물러나 줄 수 있을까?\n[오료] : 오, 기합 들어갔군." }, { "id": "305000_2_B100", "serif": "[료마] : 세계의 해원대, 출항이다!\n[오료] : 가자, 가자, 아자~" }, { "id": "305000_2_B110", "serif": "[오료] : 이봐, 료마. 꽤 만만치 않아 보인다.\n[료마] : 그래, 진심으로 가보자." }, { "id": "305000_2_B120", "serif": "[료마] : 후우…… 아무리 지나도 사람을 베는 데에는 익숙해지질 않네.\n[오료] : 료마는 그러면 된다." }, { "id": "305000_2_B130", "serif": "[오료] : 나는 타카치호의 하얀 오로치. \n공물은 개구리 정도면 좋다아좋다아좋다아!\n[료마] : 하하, 오료 씨도 위엄이 느껴지기 시작했네." }, { "id": "305000_2_B140", "serif": "윽!" }, { "id": "305000_2_B150", "serif": "이건 벅찬걸……!" }, { "id": "305000_2_B160", "serif": "가는 거야…… 너는……!" }, { "id": "305000_2_B170", "serif": "이제는, 떨어지지 않겠어……" }, { "id": "305000_2_B180", "serif": "괜찮은 판단력이야." }, { "id": "305000_2_B190", "serif": "알았어." }, { "id": "305000_2_B200", "serif": "그러지." }, { "id": "305000_2_B210", "serif": "아마사카호코여, 하늘과 바다의 틈새를 꿰뚫어라!" }, { "id": "305000_2_B220", "serif": "나는 타카치호의 하얀 오로치. 하늘과 바다의 틈새를 달리는 존재리니!" }, { "id": "305000_2_B230", "serif": "[료마] : 오료 씨!\n[오료] : 그래." }, { "id": "305000_2_B380", "serif": "그런 건가?" }, { "id": "305000_2_B390", "serif": "다 들린다." }, { "id": "305000_2_B400", "serif": "좋~아." }, { "id": "305000_2_B410", "serif": "밀어붙인다!" }, { "id": "305000_2_B420", "serif": "[오료] : 차차앗!\n[료마] : 꿰뚫어라!" }, { "id": "305000_2_B430", "serif": "[오료] : 나한테 맞춰!\n[료마] : 알았어!" }, { "id": "305000_2_B440", "serif": "[료마] : 여기까지다! ……오료 씨!\n[오료] : 받아라앗!" }, { "id": "305000_2_B480", "serif": "[오료] : 슈퍼 오료 씨 파워!\n[료마] : 실제로 굉장하니까 조심해야 해?" }, { "id": "305000_2_B490", "serif": "[오료] : 잠깐 잔다.\n[료마] : 편히 쉬어." }, { "id": "305000_2_B500", "serif": "[료마] : 마스터, 여기는 우리에게 맡겨줘.\n[오료] : 든든하게 큰 배에…… 아니, 오료 씨에 탄 줄 알고 있어라." }, { "id": "305000_2_B520", "serif": "[료마] : 자, 가자. 이 앞으로!\n[오료] : 그래. 계속 함께, 저 너머까지──!" }, { "id": "305000_2_B540", "serif": "치잇!" }, { "id": "305000_2_B550", "serif": "하게 두지 않아!" }, { "id": "305000_2_B560", "serif": "뜻대로 안 되부러야……" }, { "id": "305000_2_B570", "serif": "──여기에, 있다고……" }, { "id": "305000_2_B800", "serif": "[료마] : 이 너른 바다를.\n[오료] : 넘어서 달리는……\n[료마] : 우리.\n[오료] : 단둘만의.\n[료마]&[오료] : ──해원대!!" }, { "id": "305000_2_B810", "serif": "[오료] : 오료 씨 스페셜 피스. 예잇.\n[료마] : 하하, 역시 우리는 이래야지.\n[오료] : 그래, 함께 너른 바다를 정복하자. ──라아아아아아아아아!!" }, { "id": "305000_2_B840", "serif": "[료마] : 비장의 수로 가볼까!\n[오료] : 좋아!\n[료마] : 맞아라아아아앗!!" }, { "id": "305000_2_B910", "serif": "" }, { "id": "305000_2_B920", "serif": "" }, { "id": "305000_2_B930", "serif": "" }, { "id": "305000_2_G010", "serif": "[오료] : 오료 씨, 초강화했다.\n[료마] : 그건 정말 경사네!" }, { "id": "305000_2_G040", "serif": "[료마] : 이 모습은…… 그렇군. 이것이 아마사카호코의 힘이란 말인가.\n[오료] : 말하자면, 슈퍼 료마에 하이퍼 오료 씨, 쯤 되겠지.\n[료마] : 하하, 그거 기운이 넘쳐서 좋네. \n자, 너의 소원을 위해서, 이 힘, 마음껏 이용해 줘!\n[오료] : 오료 씨와 료마가, 보고 있다." }, { "id": "305000_2_G050", "serif": "[료마] : 아아…… 이것이 나의 종착지란 말인가.\n[오료] : 끝이 아니야.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는 거지. 안 그러냐, 료마.\n[료마] : ……그렇군, 그렇게 하자. 어디까지라도 달려가자── 이 바다를!" }, { "id": "305000_2_G110", "serif": "[료마] : 응, 잘 되어가고 있어.\n[오료] : 료마는 약해빠졌으니까, 제대로 단련을 해줘야지." }, { "id": "305000_2_H010", "serif": "[료마] : 생일 축하해, 마스터. \n뭔가 선물을 주려고 마음먹었는데…… 그렇지. \n같이 바다에라도 가지 않겠어?\n[오료] : 좋지, 오늘은 특별히다. 오료 씨의 등에 태워주마. 꽉 잡고 있어라.\n[료마] : 그거 좋네. 그러면 부탁할게, 오료 씨." }, { "id": "305000_2_H020", "serif": "[오료] : 이봐, 뭔가 소란스럽다.\n[료마] : 정말이네. 뭔가 또 다툼…… 아니, 즐거운 일이라도 시작된 걸까.\n[오료] : 그런 말은 빨리 해라! 이봐, 인간! 오료 씨와 같이 외출하자!\n[료마] : 그러면, 외출해 볼까." }, { "id": "305000_2_H030", "serif": "[료마] : 자, 외출하기로 할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일단 움직이는 거야.\n네가 세운 뜻을 향해서.\n[오료] : 그렇지, 할 수 있는 일은 할 수 있을 동안에 해야지." }, { "id": "305000_2_H040", "serif": "[료마] : 나는 누군가와 주종을 맺는다거나 하는 건 어색해서. \n역시 나는 누군가와 친구가 되고 싶어. 그래, 너하고도. \n그런 이유로 나하고 셰이크핸드, 부탁할 수 있을까?\n[오료] : 치사하다, 오료 씨도 잡을 거다. 셰이크핸드, 셰이크핸드!\n[료마] : 훗, 너무 세게 힘주지 말고." }, { "id": "305000_2_H050", "serif": "[료마] : 네가 목표로 하는 것, 내가 목표로 하는 것, \n그것이 동일한지 여부는 문제가 아니야. \n목적이야 어찌 되었든, 나는 너에게 힘을 빌려주고 싶었어. \n그러니까 너하고는 마스터와 서번트가 아니라, 으음…… \n아니, 대등한 동맹관계라고 생각해주면 기쁘겠어.\n[오료] : 말하자면 ‘료마스터 동맹’이군.\n[료마] : 어감은 좀 그렇지만 말이야……" }, { "id": "305000_2_H060", "serif": "[료마] : 좋아하는 것이라…… 그러네, 역시 바다는 좋아하지. \n어릴 적에는 자주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곤 했어.\n밤이 되어도 깨닫지 못해서 가족에게 호되게 혼나기도 했고.\n[오료] : 오료 씨도 좋아한다, 바다. 옛날에는 그렇지만도 않았지만……\n응, 지금은 좋아한다.\n[료마] : ──그런가. 고마워, 오료 씨." }, { "id": "305000_2_H070", "serif": "[료마] : 싫어하는 일이라… 역시 슬픈 일은 싫어할까. \n물론 어떻게도 할 수 없는 일은 많지만, 내 손이 닿는 범위에는 \n조금이라도 슬픈 일이 없으면 좋겠어. \n그렇게 생각해서 나는, 옛날에도 지금도 여기에 있는 거야.\n[오료] : 칙칙하다, 료마! 슬픈 일은 더 신나는 일로 날려 버리면 그만이야!\n[료마] : 그건 그래. ……이거 참, 오료 씨에게는 고개를 못 들겠네." }, { "id": "305000_2_H080", "serif": "[료마] : 성배에게 빌 소원 말이야? \n전에도 말했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딱히 없으려나.\n[오료] : 컴퍼니의 설립은 어떠냐? \n민완 미인 비서의 준비는 언제든 덤벼보라는 오료 씨다.\n[료마] : 그런 건 직접 해야 재미있는 거야. \n그렇지, 나하고 오료 씨가 함께 신규 컴퍼니를 세워보지 않겠어?\n[오료] : 오, 그러자, 그러자." }, { "id": "305000_2_H170", "serif": "[료마] : 여어, 제육천마왕, 노부나가 공…… \n아니, 문자 그대로 마왕 노부나가 공일까. \n내가 여기에 온 것은, 노부나가 공과 싸우기 위해서인 줄 알았었는데, \n아무래도 아니었나 보네.\n[오료] : 료마는, 자주 착각했다는 기분이 든다.\n[료마] : 그, 그런가? 괜찮아, 억지의 힘이나 수호자 운운하는 건, \n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되는 거야. \n우리는 자신의 의지로 여기에 있어. 그건 분명 틀림없으니까.\n[오료] : 뭐, 싸워도 이기겠지만." }, { "id": "305000_2_H180", "serif": "[료마] : 이조 씨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울 수 있다니 정말로 기뻐. \n……응, 정말로 기뻐. ───어, 잠깐만 잠깐만! 칼자루에 손 대지 말아줘! \n진짜 미안, 그만 무심코.\n[오료] : 오, 오료 씨는 하나도 기쁘지 않으니까 착각하지 말아 줄래,\n라는 것이라고.\n[료마] : 어디서 배웠어, 그 말." }, { "id": "305000_2_H190", "serif": "[료마] : 과연…… 그 모습이야말로 본래의 네 힘을 최대한 \n발휘할 수 있는 모습이란 뜻인가. \n응, 이건 틀림없이, 억지의 수호자라고 해도 될 이계의 영령이야, 너는. \n그런가…… 너는 그렇게 해서 이르렀나.\n[오료] : 그런데 그 조그만 거, 맛있어 보인다.\n[료마] : 아마 배탈 나는 정도로 그치지 않을 테니까 그만두자." }, { "id": "305000_2_H200", "serif": "[료마] : 신선조 3번대 대장── 사이토 하지메…… \n메이지를 살아가던 신선조라…… \n이거 참, 나도 메이지라는 시대를 보고 싶었어.\n[오료] : 미안해…… 료마.\n[료마] : 어, 아니, 그런 뜻이 아니야. 신경 쓰지 마." }, { "id": "305000_2_H20090", "serif": "[오료] : 이래 봬도 오료 씨는 흉포하니 말이다. \n너무 화나게 하지 않는 편이 좋다.\n[료마] : 어이쿠…… 오늘은 심기가 불편한 모양이네. \n미안해. 잠시 가만히 두면 고맙겠어." }, { "id": "305000_2_H20100", "serif": "[료마] :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기보다, \n움직일 수 있을 때 움직이는 편이 나아. 신념이 있다면 말할 것도 없지.\n[오료] : 왜 그러냐, 료마. 갑자기 진지한 소리를 다 하고.\n[료마] : 하하…… 늘 진지하게 행동했는데 말이야.\n……응. 확실히 내가 할 만한 소리는 아니네. 그래, 너는 알고 있을 테지." }, { "id": "305000_2_H20110", "serif": "[료마] : 이래 봬도 창 쓰는 법, 그렇다기보다 장병기를 쓰는 법은 특기거든.\n젊은 시절에는 에도에서 나기나타의 졸업증서도 받았다고.\n[오료] : 이봐, 그 이야기, 어쩐지 오료 씨 처음 듣는 얘기라구.\n[료마] : 어라? 말한 적 없었던가? \n뭐, 하지만 결국 칼도 창도 총에는 못 당하지. 하물며 오료 씨에겐.\n[오료] : 흐흥, 뭘 좀 알잖아." }, { "id": "305000_2_H20120", "serif": "[료마] : 토사 사투리 말이야? \n사투리를 안 쓴 지도 오래되었으니 요새는 거의 티가 안 나게 됐지.\n[오료] : 가끔은 사투리를 써도 된다. 산에 왔을 때, 그런 느낌이었잖아?\n[료마] : 하하, 그래분가이? 근디 그때는 나도 무서운 걸 몰랐었제. \n이야~ 정말 암것도 몰랐다고 해야 할까나.\n[오료] : 역시 이조 같으니까 안 해도 된다.\n[료마] : 아이고야. ……이거, 이조 씨에게는 말하지 마." }, { "id": "305000_2_H20130", "serif": "[료마] : 나는 말이야…… 큰 건 바라지 않고, \n그냥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랐었어. ……그래, 토사를 나설 때의 나는 \n그저 그것뿐이었지. 그런데 말이야, 나는 몰랐던 거야. \n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게, 얼마나 잔혹한 일인지를.\n[오료] : 료마……\n[료마] : 하지만 너와 만나고── 그래, 이 칼데아에 오니, \n역시 생각하게 되는 거야.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n[오료] : 그렇지. 오료 씨도, 료마도 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n[료마] : 그러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n나는 네가,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 { "id": "305000_2_H210", "serif": "[료마] : 노부나가 공에 이어서, 그 켄신 공까지 나타날 줄이야.\n이건 슬슬 나 정도 격의 영령으로는 따라갈 수 없어지려나.\n[오료] : 안심해라, 오료 씨는 저 녀석들보다 백 배는 더 격이 높다.\n[료마] : 그렇다면야 안심이네." }, { "id": "305000_2_H220", "serif": "[료마] : 보이저…… 별의 대해를 달리는 영령이라. \n……그렇구나, 인간은 머나먼 저 하늘 너머에까지 갈 수 있구나.\n[오료] : 으으음…… 아무리 오료 씨라도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n하지만 달 정도까지라면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고.\n[료마] : 오료 씨와 같이 달 세계 여행이라…… 그건 재미있겠어." }, { "id": "305000_2_H230", "serif": "[료마] : 여어, 오쿠니 씨인가. \n피차 여러 일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잘 부탁할게.\n[오료] : 네 뒤에 있는 녀석, 제법 만만치 않았었다.\n[료마] : 칼데아 공연 쪽도 기대하고 있을게.\n[오료] : 뭐하면 오료 씨도 출연해 주마." }, { "id": "305000_2_H240", "serif": "[료마] : 타카스기 씨 말이야? 응, 저런 남자야.\n[오료] : 좌우지간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다녔지, 그 녀석.\n[료마] : 하하, 확실히 그 말이 맞아. 정말로 옛날 그대로더라, 그 남자는.\n……그래, 그야말로 기린아, 아니, 기린이었지." }, { "id": "305000_2_H250", "serif": "[오료] : 이봐, 료마. 뭐라고 했었지, 저 녀석.\n[료마] : 타케치 씨 말이야?\n[오료] : 맞아, 그 녀석 말이야, 그 녀석. \n이런저런 일은 있었지만 인간 치고는 기합이 들어갔었다고 생각한다.\n[료마] : 그러게, 그 말이 맞아 ……멋져부렀어야, 타케치 씨." }, { "id": "305100_0_B010", "serif": "ハアァァアッ!" }, { "id": "305100_0_B020", "serif": "いざ突撃ッ!" }, { "id": "305100_0_B030", "serif": "キホーテ「これでどうだぁッ?!」\nサンチョ「すごいですよぉ!」" }, { "id": "305100_0_B040", "serif": "キホーテ「光の加護を我に!」\nサンチョ「輝いてますよ、旦那様ぁ~!」" }, { "id": "305100_0_B050", "serif": "キホーテ「騎士たる者の勇気、今こそ見せる時ッ……!」\nサンチョ「それでは参りましょう! 『嗚呼、愛しき姫に捧ぐとも』ヴァリエンテ・アサルト・デディカド~~~?」\nキホーテ&サンチョ「───『我が槍を!』ア・ラ・プリンセッサ!!」" }, { "id": "305100_0_B080", "serif": "発動!" }, { "id": "305100_0_B090", "serif": "はいどうぞ!" }, { "id": "305100_0_B100", "serif": "キホーテ「ヌッハハハハハハ! いざ、疾風はやての如くぅっ!」\nサンチョ「フレー、フレー! 旦那様~!」" }, { "id": "305100_0_B110", "serif": "キホーテ「敵は幾万ありとても……この槍が、貴公らを薙ぎ払うであろう!」\nサンチョ「65点という感じですね」\nキホーテ「もう少し、点数に容赦をくれないかねぇ……?!」" }, { "id": "305100_0_B120", "serif": "キホーテ「勝利ィッ!! 我が愛、我が騎士道、恐れ入ったかァッ!! ……アイタタタタタタタタ!」\nサンチョ「傷の治療をしますのでじっとしてくださいね、旦那様?」" }, { "id": "305100_0_B130", "serif": "キホーテ「うむ! ワシの勝利である!」\nサンチョ「旦那様流石です! なので、反省会を開きましょう!」\nキホーテ「それぇ、今からやらなきゃダメなのぉ……?」" }, { "id": "305100_0_B140", "serif": "あ痛っ!?" }, { "id": "305100_0_B150", "serif": "キホーテ「ぐおおおおおッ?!」\nサンチョ「旦那様……!」" }, { "id": "305100_0_B160", "serif": "1 キホーテ「サンチョ、お前は逃げ……」\nサンチョ「いえ。もちろん運命を共にいたします───」" }, { "id": "305100_0_B170", "serif": "キホーテ「ここまで、かぁ……」\nサンチョ「地獄の果てまで、ですよ……」" }, { "id": "305100_0_B180", "serif": "はっはぁぁぁ~……" }, { "id": "305100_0_B190", "serif": "承りです!" }, { "id": "305100_0_B200", "serif": "キホーテ&サンチョ「了解!」" }, { "id": "305100_0_B210", "serif": "我が宝具、お見せしよう!" }, { "id": "305100_0_B220", "serif": "つまらないものですが……" }, { "id": "305100_0_B230", "serif": "宝具、行くぞぉーっ!!" }, { "id": "305100_0_B2440", "serif": "サンチョ「旦那様ファイトぉー!」\nキホーテ「それそれそれァッ!」" }, { "id": "305100_0_B250", "serif": "しょうがないですねぇ……。了解です!" }, { "id": "305100_0_B410", "serif": "サンチョ「投げまぁーす!」\nキホーテ「た、頼むぞぉーッ!?」" }, { "id": "305100_0_B420", "serif": "キホーテ&サンチョ「ぐうぅーっと、ドオォーンッ!!」" }, { "id": "305100_0_B430", "serif": "キホーテ「そらそらァッ!」\nサンチョ「一押し!」" }, { "id": "305100_0_B440", "serif": "キホーテ「破れかぶれの突撃ィーッ!」\nサンチョ「その『かぶれ』ってなんですかねぇ~っ?!」" }, { "id": "305100_0_B480", "serif": "槍にかけて!" }, { "id": "305100_0_B490", "serif": "キホーテ「栄光よ!」\nサンチョ「平穏で!」" }, { "id": "305100_0_B500", "serif": "キホーテ「我が名は、ドン・キホーテ・デ・ラ・マンチャ! 貴公の名をお尋ねしよう!」\nサンチョ「それはいいのでさっさと攻撃しましょう? 旦那様?」\nキホーテ「んえぇ?? ぁあ……分かったぁ……」" }, { "id": "305100_0_B520", "serif": "キホーテ「か、勝った……! 危ないところであったが、我が騎士道がワシを護ってくれたのだなぁ!?」\nサンチョ「いいえ、私が不思議パワーで守ったのですけど……?」\nキホーテ「そうなのぉ……?」" }, { "id": "305100_0_B530", "serif": "キホーテ「『騎士たる者、斯くあるべし』だなぁっ……!」\nサンチョ「ご立派ですよぉ旦那様……っ! 怪我していなければもおぉっっっとご立派ですッッ!!」\nキホーテ「あれぇ? なんかぁ……怒られそうだのぉ、ワシぃ……」" }, { "id": "305100_0_B540", "serif": "軽傷でございます" }, { "id": "305100_0_B550", "serif": "キホーテ「ぬぬうううううっ!? 何のこれしきぃ……!」\nサンチョ「旦那様!? 無理はなさらないで?!」" }, { "id": "305100_0_B560", "serif": "キホーテ「な、なにをぉ……!?ワシはまだやれるわぃい!?」\nサンチョ「ハイハイ撤退ですてったーーい!!」" }, { "id": "305100_0_B570", "serif": "キホーテ「あ痛たたたた!足がつったぁ!」\nサンチョ「では、問答無用で撤退でございます。」" }, { "id": "305100_0_B800", "serif": "キホーテ「サンチョ! 宝具の名を覚えておるかぁ?!」\nサンチョ「『嗚呼、愛しき姫に捧ぐとも我が槍を!』ヴァリエンテ・アサルト・デディカド・ア・ラ・プリンセッサでございますよー、旦那様?」\nキホーテ「思い出したぞぉーっ!? ……終わった」" }, { "id": "305100_0_B810", "serif": "キホーテ「行き先に何があろうと、私は行かねばならぬのだ! 私は騎士! ドン・キホーテ・デ・ラ・マンチャならばァッ───!!」\nサンチョ「旦那様は最高の騎士です……!」" }, { "id": "305100_0_B840", "serif": "キホーテ「どおっっせーいッ!!」\nサンチョ「拍手喝采、お願いしまぁーす!」" }, { "id": "305100_0_G010", "serif": "キホーテ「ぬおおおおッ!!レベルアップゥッ!!」\nサンチョ「ご気分はいかがですか、旦那様?」\nキホーテ「うむ! なんだかわからないが、力が漲ってくるぅっ! ……ごほごほごほっ……」\nサンチョ「歳なのですから、レベルアップも程々ですよ? 旦那様?」" }, { "id": "305100_0_G020", "serif": "キホーテ「おおお、まるでサンチョのようではなく……。サンチョのようでは、はて……?」\nサンチョ「旦那様? サンチョはサンチョですよ?」" }, { "id": "305100_0_G030", "serif": "キホーテ「おおお! なんと見事な……。見事な……鉄、鎧……? ……おかしいっ?! 本来なら、もっと豪華になる筈では!?」\nサンチョ「私が華やかになりましたので!」" }, { "id": "305100_0_G040", "serif": "キホーテ「───おお。そうだったか、そうだったのか……。確かに、ワシという物語はこうして終わるのだったな……」\nサンチョ「旦那様……」\nキホーテ「なぁに、気にするな! 槍はまだこの手にあり! ワシの脚は動く! ならば戦うのみだ!」\nサンチョ「……はい! 旦那様がそう仰るのであれば!」" }, { "id": "305100_0_G050", "serif": "キホーテ「ふあ。ふあぁぁ~~っはぁ~~。……眠い、眠い……。かくして物語は終わり、老騎士は消え去り……あとはお前の物語だよ、サンチョ……。いやさ、我が姫君よ……」\nサンチョ「いえいえ! サンチョはサンチョです。ドゥルシネーアなど、私にとってはただの付属品。私は最後の最後まで、貴方の脚であり、供なのですから。……素敵ですよ、旦那様───」" }, { "id": "305100_0_G110", "serif": "サンチョ「レベルアップです! 旦那様はお力が、私は知力がアップしています!」\nキホーテ「おお、真まことか!」\nサンチョ「いえ、適当です!」" }, { "id": "305100_0_G120", "serif": "サンチョ「レベルアップです! よしよし……」\nキホーテ「……こらこら! 頭を撫でるでない!」" }, { "id": "305100_0_H010", "serif": "キホーテ「おお!マスター殿の誕生日ですか!」\nサンチョ「はい!そういうわけで、バースデーケーキを作ってみましたよ。旦那様と一緒に食べましょう」" }, { "id": "305100_0_H020", "serif": "キホーテ「お祭りですなぁ?!」\nサンチョ「遅れをとりませんように!」" }, { "id": "305100_0_H030", "serif": "キホーテ「いざ! 出立の時!」\nサンチョ「では、準備しますね?」" }, { "id": "305100_0_H040", "serif": "キホーテ「はい! マスター殿こそ、敬愛するドゥルシネーア様と同じく、忠誠を尽くすべき主ですな!」\nサンチョ「そして私はメイドです。……つまり旦那様は~……中間管理職?」\nキホーテ「…………そう言われると、途端にせせこましくなるなぁ……」" }, { "id": "305100_0_H050", "serif": "マスター殿との関係。……ふむ、理想的な主従だと考えております" }, { "id": "305100_0_H060", "serif": "キホーテ「好きなもの……。それはもちろん騎士道でございます!」\nサンチョ「読書と執筆が趣味ですねぇ。……旦那様の奇行を題材にしたら、多分大ヒットです!」\nキホーテ「それはやめてくれないかサンチョぉ!」" }, { "id": "305100_0_H070", "serif": "キホーテ「ううむ、嫌いなものですか……」\nサンチョ「私は特にありません」" }, { "id": "305100_0_H080", "serif": "キホーテ「聖杯……。ああ、もちろん願いはありますとも! ドゥルシネーア様の偉大さと高潔さ、そしてのその美貌を世に遍く知られますように!」\nサンチョ「まあ旦那様! そう言われますと照れますよぉ! 嫌ですねぇ、もう~!」\nキホーテ「……へ? 何で照れてるの?」" }, { "id": "305100_0_H090", "serif": "キホーテ「おお、マスター殿!」\nサンチョ「はい、こんにちは!」" }, { "id": "305100_0_H100", "serif": "キホーテ「おや、マスター殿! この、ドン・キホーテをお呼びですかな?」\nサンチョ「違うみたいですよ、旦那様ぁ?」" }, { "id": "305100_0_H110", "serif": "キホーテ「むっふっふー! 今度こそ呼ばれましたよな、マスター殿ぉ!」\nサンチョ「今度は本当のようです! 良かったですね、旦那様!」" }, { "id": "305100_0_H120", "serif": "キホーテ「マスター殿、ワシぃ……ここにいていいのでしょうか……? 冷静になって考えてみると、たかが老人がカルデアをうろちょろしているのは……」\nサンチョ「今更なにを言ってるのですか旦那様! 旦那様は旦那様らしく、胸を張ってくださいませ? だって、貴方は最高の騎士でしょう?」\nサンチョ「あの特異点での戦いをクリアしたマスターさんならば、言っても構わないでしょう。……私はサンチョ・パンサですが、物語に出てくる、他の人物の統合概念でもあります。そして、彼が打ち勝てなかった唯一の存在───現実という壁でもあるのです……」" }, { "id": "305100_0_H130", "serif": "キホーテ「老騎士……。いえ、実のところただの田舎者であったワシと、ここまで一緒に戦ってくださったとは、最早感動の言葉では言い表せませぬ……。死力を尽くして、この命を捧げましょうぞ……!」\nサンチョ「捧げられても困りますので、半分くらいにしてくださいませ。……残り半分は、私が受け持ちますので。マスターさんも悲しみますよ?」\nキホーテ「そ、そうか……? そうなら……まあ、半分くらい、捧げましょうぞっ!」\nサンチョ「はい! 旦那様共々、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ね?」\nサンチョ「私は、物語の最後に旦那様を苦しませたものです。私の罪は、誰に弾劾されるでも、罰せられるものでもありません……。信頼できるマスターさんに知っていただければ、少しだけ、気が楽になりそうだったので……。……どうぞご内密にお願いしますね……?」" }, { "id": "305100_0_H1600", "serif": "あの特異点での戦いをクリアしたマスターさんならば、言っても構わないでしょう。……私わたくしはサンチョ・パンサですが、物語に出てくる、他の人物の統合概念でもあります。そして、彼が打ち勝てなかった唯一の存在───現実という壁でもあるのです" }, { "id": "305100_0_H170", "serif": "キホーテ「おおお! これがシャルルマーニュ十二勇士……! ううむ、個性的な方々ですなぁ~!」\nサンチョ「素直に、『色物』という表現をした方がよ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旦那様?」\nキホーテ「しーっ! しぃーーっ!」" }, { "id": "305100_0_H180", "serif": "キホーテ「おお……!あの輝き、あの美貌はまさしくドゥルシネーア様ぁ……ア痛ァッ!?」\nサンチョ「失礼しました、踏みやすい足だったもので……。いえマリー様? この方は貴女様とはまっったく何の関係もない騎士でございますさあー帰りますよぉー?」\nキホーテ「いや、せめて、挨拶をっ……?! ……っつ!? 引きずる力、強ぉっ?!!」" }, { "id": "305100_0_H1800", "serif": "私は、物語の最後に旦那様を苦しませたもの・・です。私の罪は、誰に弾劾されるでも、罰せられるものでもありません……。信頼できるマスターさんに知っていただければ、少しだけ、気が楽になりそうだったので……。……どうぞご内密にお願いしますね……?" }, { "id": "305100_0_H190", "serif": "サンチョ「はああ~……」\nキホーテ「どうした、サンチョ? あの赤い馬……馬ぁ? ……をじっと睨んだりして?」\nサンチョ「いえ……。私のロシナンテ要素が、耳と尻尾だけに留まって本っっ当によかった……と、有難さを噛みしめていただけです」\nキホーテ「何か分からぬが……良かったな? サンチョ」" }, { "id": "305100_0_H200", "serif": "キホーテ「おお、偉大なる冒険者シャルルマーニュ様……。拝謁できて光栄の至りです!」\nサンチョ「むうぅぅぅ……。騎士よけスプレーとか、ありませんかぁ? そうですかー……」" }, { "id": "305100_0_H3070", "serif": "キホーテ「嫌いなもの……。やはり……臆病な自分でしょうか……」\nサンチョ「……旦那様。あれは私の独断です……。独断なのです───」" }, { "id": "305100_0_H3300", "serif": "マスターさんとの関係は……。うーん、どうなんでしょう? 信頼していますので、それで十分では?" }, { "id": "305100_0_S010", "serif": "キホーテ「おお……これが……これが召喚!失礼した、ワシの名はアロンソ・キハーノ、ではなく!我が名はドン・キホーテ!ドン・キホーテ・デ・ラ・マンチャであります!」\nサンチョ「クラスはランサーです。あ、私わたくしは従者のサンチョ・パンサでございます。正式名はもっと長いので、ひとまずサンチョで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ね。」\nキホーテ「さあ、我がマスター殿!ワシが討つべき敵を教えていただきたい!さあ、さあさあさあ!」\nサンチョ「申し訳ありません。召喚でテンションが高いので……」" }, { "id": "305300_0_B010", "serif": "おおッ!" }, { "id": "305300_0_B020", "serif": "そこぉッ!" }, { "id": "305300_0_B030", "serif": "んぬぅぅぅっ……ぜいやッ!" }, { "id": "305300_0_B040", "serif": "ずぇいやあああッ……!" }, { "id": "305300_0_B050", "serif": "槍よ、風よ……! 今こそ羽ばたき、貫きましょう……ッ! 『妖精騎士・魔風吶喊』ペネトレイト・ブレイダッドォォオオッ!! 消し飛びませぇ~いっ!" }, { "id": "305300_0_B080", "serif": "……母上様!" }, { "id": "305300_0_B090", "serif": "ママ……" }, { "id": "305300_0_B100", "serif": "……妖精騎士ブリトマート、参る!" }, { "id": "305300_0_B110", "serif": "貫く───" }, { "id": "305300_0_B120", "serif": "妖精女王に、栄光あれ!" }, { "id": "305300_0_B130", "serif": "ヴィークトリー……" }, { "id": "305300_0_B140", "serif": "がきーん……" }, { "id": "305300_0_B150", "serif": "ぐううぅぅっ……!" }, { "id": "305300_0_B160", "serif": "戦闘中止……" }, { "id": "305300_0_B170", "serif": "もう、だめ……" }, { "id": "305300_0_B180", "serif": "貫く……!" }, { "id": "305300_0_B190", "serif": "はい」" }, { "id": "305300_0_B200", "serif": "了解……" }, { "id": "305300_0_B210", "serif": "全て貫き、砕くまで───!" }, { "id": "305300_0_B220", "serif": "お任せを……" }, { "id": "305300_0_B230", "serif": "大吶喊……!" }, { "id": "305300_0_B2440", "serif": "ヴィークトリーッ!" }, { "id": "305300_0_B250", "serif": "万物粉砕───" }, { "id": "305300_0_B380", "serif": "分かった!" }, { "id": "305300_0_B410", "serif": "吶喊ッ!" }, { "id": "305300_0_B420", "serif": "風よ……!" }, { "id": "305300_0_B430", "serif": "んぬうぅっ!" }, { "id": "305300_0_B440", "serif": "ウインド・バースト!" }, { "id": "305300_0_B480", "serif": "……全て貫く!" }, { "id": "305300_0_B490", "serif": "我こそ、妖精騎士……!" }, { "id": "305300_0_B500", "serif": "覚悟せよ……!" }, { "id": "305300_0_B510", "serif": "……女王城塞、此処に在り……!" }, { "id": "305300_0_B520", "serif": "……疲、れた……" }, { "id": "305300_0_B530", "serif": "……重い……" }, { "id": "305300_0_B540", "serif": "……無傷" }, { "id": "305300_0_B550", "serif": "おのれぇぇぇっ……!" }, { "id": "305300_0_B560", "serif": "ムリなので……" }, { "id": "305300_0_B570", "serif": "……無念。無念……" }, { "id": "305300_0_B800", "serif": "此処に勝利と栄光を……! ブリトマートの名に懸けてッ! 『妖精騎士・魔風吶喊』ペネトレイト・ブレイダッドォォオオッ!! ……喰らいませぇ~いっ!" }, { "id": "305300_0_B840", "serif": "喰らえッ!" }, { "id": "305300_0_B880", "serif": "『女王城塞・波濤鎧殻』フォートレス・アンジェラ" }, { "id": "305300_0_B890", "serif": "っぷはぁ! ふぅ~……" }, { "id": "305300_0_C010", "serif": "さあ回転の時間です!回りませえ―――――っ!!" }, { "id": "305300_0_C020", "serif": "賭け事は良くありませんが、この形式は未来の前倒しと聞きました。どんなに不運でも最後は、きっと勝つ! のです!" }, { "id": "305300_0_C030", "serif": "良きものが出ますように!ぐるぐるー!" }, { "id": "305300_0_C040", "serif": "あんまり~回すと~♪目が~回りましてよ~♪" }, { "id": "305300_0_C050", "serif": "はっ!来ている……これは来ているのでは!?" }, { "id": "305300_0_C060", "serif": "来た! 来ました!最後の良きものが……来そうな気がします!" }, { "id": "305300_0_C110", "serif": "ふむふむー。どうです、ご満足いただけましたか?" }, { "id": "305300_0_C120", "serif": "諦めずに回しましょう。ブリトマートが応援しています!" }, { "id": "305300_0_C130", "serif": "これはこれで。ね! これはこれで!!" }, { "id": "305300_0_C140", "serif": "それにしてもすごい景品の数ですね。モルガン陛下は褒賞も良さそうです……ごくり。" }, { "id": "305300_0_C150", "serif": "当たりましてよ―――!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わぁ~い♪" }, { "id": "305300_0_C160", "serif": "お見事です! 最後の大当たり───まさにグランド・ロイヤル・ロール・ウィナー!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 { "id": "305300_0_G010", "serif": "魔力、ありがとう……" }, { "id": "305300_0_G110", "serif": "プハァ……" }, { "id": "305300_0_G120", "serif": "キくぅ~っ!" }, { "id": "305300_0_H010", "serif": "お誕生日、おめでとう。(排気音)……おめでとう" }, { "id": "305300_0_H020", "serif": "イベント……? 何ですか?" }, { "id": "305300_0_H030", "serif": "出撃ですか?" }, { "id": "305300_0_H040", "serif": "マスター、御命令を" }, { "id": "305300_0_H050", "serif": "調子はどうですか?" }, { "id": "305300_0_H060", "serif": "水浴びしたい……" }, { "id": "3053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とか聞いて、どうするのです?" }, { "id": "305300_0_H080", "serif": "……え、聖杯……? いいですね……冷たいもの、飲みたい……え? そういう話、してない……?" }, { "id": "305300_0_H090", "serif": "……なにか?" }, { "id": "305300_0_H100", "serif": "……なにか、用ですか? ……ないならあっち行ってて……!" }, { "id": "305300_0_H110", "serif": "……なに? そんなに見ても、何も出ません……!" }, { "id": "305300_0_H120", "serif": "……なんですか? どうかしましたか?" }, { "id": "305300_0_H130", "serif": "あの、ですねぇ……。この鎧着てると、息苦しいので、あんまり喋りたくないのです……。ごめんなさい……" }, { "id": "305300_0_I010", "serif": "良くいらっしゃいました! 妖精騎士ブリトマートが店番を務めていましてよ! お望みの品はあるかしら?" }, { "id": "305300_0_I020", "serif": "うふっ。ブリトマートのショップへようこそ! 好きに見ていってくださいね" }, { "id": "305300_0_I030", "serif": "はい、承りました! どうぞ!" }, { "id": "305300_0_I040", "serif": "ふむふむ。こちらの品ですね?" }, { "id": "305300_0_I050", "serif": "交換ですか? はいはーい♪" }, { "id": "305300_0_I060", "serif": "初めてのお店務め……ふふ。私には、とっても楽しいものでした。終わってしまうのはちょっぴり寂しいですが……始まりがあれば終わりはあります。顔を上げて、笑顔で務め上げましてよ" }, { "id": "305300_0_I070", "serif": "いらっしゃいませー! あら、いらしてくださったのですか? はい、こちらも店じまいになります。この度はご愛顧いただ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ー!" }, { "id": "305300_0_I080", "serif": "いらっしゃいませー! あら、いらしてくださったのですか? はい、こちらは店じまいになります。この度は未熟な私にお力添えをいただき本当に……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 { "id": "305300_0_N010", "serif": "こちらはボックスのお店でしてよ! さあ、回転の時間です! ……回転って何の事なのです?" }, { "id": "305300_0_N020", "serif": "赤いドレスの美しい方が仰っていたのです。『ボックスとは回転であり、回転こそがボックスなのだぞ』──と。ふーん?" }, { "id": "305300_0_N030", "serif": "んーと、よく解りませんが……ブリトマートは応援しています! 回して回して回しまくってやりましょう! ね?" }, { "id": "305300_0_N040", "serif": "妖精騎士ブリトマートと共に! 回す覚悟は、おありですね?" }, { "id": "305300_0_N050", "serif": "お知らせを御覧になりましたか? 大事なことが書いてあるかもですので、一度御覧になる事をお勧めいたします、はい" }, { "id": "305300_0_N060", "serif": "おや、忘れ物ですか? それともまさか、このブリトマートがお目当てでしょうか? なーんて♪ ───へっ!? ……かっ、カルデアのマスターは冗談がお上手ですねっ! あ、あははははははは……" }, { "id": "305300_0_N070", "serif": "こちらも店じまいとなります。もしや、後片付けを手伝ってくださるのですか?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優しい方ですね、カルデアのマスターは……" }, { "id": "305300_0_N080", "serif": "こちらも店じまいとなります。もしや、後片付けを手伝ってくださるのですか? ……っ、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明日霊血古圏(アスレチック・ゾーン)に続いてお店まで……本当に、お優しい方なのですね。カルデアのマスター……" }, { "id": "305300_0_S010", "serif": "───妖精騎士ブリトマート、召喚にお応えしました。貴公の冒険に、栄えあれ。" }, { "id": "305300_1_B010", "serif": "せえぇぇいっ!" }, { "id": "305300_1_B020", "serif": "やあっ! とうっ!" }, { "id": "305300_1_B030", "serif": "えええぇーいッ!!" }, { "id": "305300_1_B040", "serif": "貫通ッ! 粉砕あぁぁいッ!" }, { "id": "305300_1_B050", "serif": "槍よ、風よ……! 今こそ羽ばたき、貫きましょう……ッ! 『妖精騎士・魔風吶喊』ペネトレイト・ブレイダッドォォオオッ! 消し飛びませぇ~いっ!" }, { "id": "305300_1_B080", "serif": "「母上様の美徳にかけて……" }, { "id": "305300_1_B090", "serif": "母上様、ご覧ください!" }, { "id": "305300_1_B100", "serif": "二代目ブリトマートが、御身を貫くっ!" }, { "id": "305300_1_B110", "serif": "貫きましてよ!" }, { "id": "305300_1_B120", "serif": "勝って当然っ! でしてよ?" }, { "id": "305300_1_B130", "serif": "勝利ですっ! どうです、マスター?! んっふふ! うふふふふふふっ!" }, { "id": "305300_1_B140", "serif": "むっ!" }, { "id": "305300_1_B150", "serif": "ぅわああぁぁぁぁぁっ?!" }, { "id": "305300_1_B160", "serif": "妖精騎士に、敗北など……!" }, { "id": "305300_1_B170", "serif": "私の、鎧が……割られるなんて……っ! マスター……!" }, { "id": "305300_1_B180", "serif": "でしてよ?" }, { "id": "305300_1_B190", "serif": "はい!" }, { "id": "305300_1_B200", "serif": "そうですか?" }, { "id": "305300_1_B210", "serif": "万物、粉砕ッ!" }, { "id": "305300_1_B220", "serif": "此処は私にお任せなさい?" }, { "id": "305300_1_B230", "serif": "大吶喊、行きます……!" }, { "id": "305300_1_B2440", "serif": "騎士吶喊ッ! 騎士吶喊ッ!!" }, { "id": "305300_1_B250", "serif": "いつでも行けましてよッ!?" }, { "id": "305300_1_B380", "serif": "ええ、行きます!" }, { "id": "305300_1_B410", "serif": "私は、風ッ……!" }, { "id": "305300_1_B420", "serif": "一刀、両断ッ!!" }, { "id": "305300_1_B430", "serif": "ずばばーっ、ですっ!" }, { "id": "305300_1_B440", "serif": "吹き飛べぇぇぇっ!" }, { "id": "305300_1_B480", "serif": "妖精騎士の誇りを!" }, { "id": "305300_1_B490", "serif": "妖精女王に栄えあれ……!" }, { "id": "305300_1_B500", "serif": "恐れを知らぬ者から順番にどうぞ? 二代目ブリトマートが全てを貫きましょう!" }, { "id": "305300_1_B510", "serif": "外征妖精騎士、出ますっ!" }, { "id": "305300_1_B520", "serif": "ヴィ~クトリィ~ッ! 色々な意味を込めてみましたっ! うふふっ!" }, { "id": "305300_1_B530", "serif": "勝利……! 全ての妖精女王へ捧ぐ……!" }, { "id": "305300_1_B540", "serif": "効きませんっ!" }, { "id": "305300_1_B550", "serif": "きゃあああああああああっ!?" }, { "id": "305300_1_B560", "serif": "私の槍、通じないの……? 母上様……っ" }, { "id": "305300_1_B570", "serif": "モルガン様……。ブリトマートは……無念、です……" }, { "id": "305300_1_B800", "serif": "此処に勝利と栄光を……! ブリトマートの名に懸けてッ! 『妖精騎士・魔風吶喊』ペネトレイト・ブレイダッドォォオオッ! 喰らいませぇ~いっ!" }, { "id": "305300_1_B810", "serif": "妖精女王……美しきモルガン様の御為に……! 我が身を槍とし、今こそ貫く───! せぇぇえええいりゃああああッ!!!" }, { "id": "305300_1_B840", "serif": "大・吶・喊ッ!! 今こそぉぉおおッ!!" }, { "id": "305300_1_B880", "serif": "女王城塞・波濤鎧殻』フォートレス・アンジェラッ!!" }, { "id": "305300_1_B890", "serif": "女王城塞、此処に在り!" }, { "id": "305300_1_C010", "serif": "さあ回転の時間です!回りませえ―――――っ!!" }, { "id": "305300_1_C020", "serif": "賭け事は良くありませんが、この形式は未来の前倒しと聞きました。どんなに不運でも最後は、きっと勝つ! のです!" }, { "id": "305300_1_C030", "serif": "良きものが出ますように!ぐるぐるー!" }, { "id": "305300_1_C040", "serif": "あんまり~回すと~♪目が~回りましてよ~♪" }, { "id": "305300_1_C050", "serif": "はっ!来ている……これは来ているのでは!?" }, { "id": "305300_1_C060", "serif": "来た! 来ました!最後の良きものが……来そうな気がします!" }, { "id": "305300_1_C110", "serif": "ふむふむー。どうです、ご満足いただけましたか?" }, { "id": "305300_1_C120", "serif": "諦めずに回しましょう。ブリトマートが応援しています!" }, { "id": "305300_1_C130", "serif": "これはこれで。ね! これはこれで!!" }, { "id": "305300_1_C140", "serif": "それにしてもすごい景品の数ですね。モルガン陛下は褒賞も良さそうです……ごくり。" }, { "id": "305300_1_C150", "serif": "当たりましてよ―――!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わぁ~い♪" }, { "id": "305300_1_C160", "serif": "お見事です! 最後の大当たり───まさにグランド・ロイヤル・ロール・ウィナー!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 { "id": "305300_1_G010", "serif": "うふふっ! ありがとう……" }, { "id": "305300_1_G020", "serif": "黒い鎧が消えたけど、防御は大丈夫なのか……ですか? 心配ございませんっ! 霊基再臨に伴って、確かに鎧は姿を消していますが、アレは宝具です。現在も同等の、城塞が如き護りの力を、魔力の殻として纏っていますので……心配無用、でしてよ?" }, { "id": "305300_1_G030", "serif": "改めて、妖精騎士ブリトマートでしてよ? 正しくは、二代目 妖精騎士ブリトマート。クラスはランサー……というのは、もうお分かりですね? 以後もよろしく、マスター!" }, { "id": "305300_1_G040", "serif": "この姿こそ、妖精騎士ブリトマートの真の姿……。そうです! 母上様……初代妖精騎士ブリトマートの、正式な装いなのです……! これを以て、私は真の力を発揮できます……! マスターに感謝を!" }, { "id": "305300_1_G050", "serif": "ふぅ……。騎士にも休息は必要です! あなたにもです、マスター? そんな所で見てないで、一緒に水浴びでもいかがです? 我ながらナイスアイディアでしょう?" }, { "id": "305300_1_G110", "serif": "これは……癖になります……。なりますねぇ……はぁ~……" }, { "id": "305300_1_G120", "serif": "あぁぁ……! キっくぅ~……!" }, { "id": "305300_1_H010", "serif": "お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マスター! 盛大なパーティーをしましょうね! 皆さん、お祝いと贈り物を準備されている事と思いますけれど……私も、とっておきのモノを贈ろうと決めていましてよ! うふっ。うふふふふふ。うふふふふふふ!" }, { "id": "305300_1_H020", "serif": "冒険の気配がしますね! ……イベント? いいですねぇ! やりましょう、マスター!" }, { "id": "305300_1_H030", "serif": "さあ! 冒険の旅が待っていましてよ!" }, { "id": "305300_1_H040", "serif": "仮初とはいえ、主は主……それがマスターというもの、ですよね? 何処にでも、ブリトマートが共に参りましょう!" }, { "id": "305300_1_H050", "serif": "マスターは、何か好き嫌いはありまして? ……食事の話です。お菓子作りは苦手ですが、お料理は得意なのです! 特に野営には自信アリ、ですっ!" }, { "id": "305300_1_H060", "serif": "好きなもの? ものというか、尊敬する人物は……母上様と父上様、お祖母様にお祖父様、妖精女王グロリアーナ様っ! ふふ、沢山いましてよっ!" }, { "id": "305300_1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我が槍で貫けぬものです……。でも、大丈夫! いずれ我が槍、世の万物を貫いて……空に流るる星さえ砕いてみせましょうっ!!" }, { "id": "305300_1_H080", "serif": "真の聖杯は……かのアーサー王と、数多くの円卓の騎士ですら得られなかったと聞きます。その手に聖杯を得た騎士は唯一人、ギャラハッド卿サー・ギャラハッドのみであると……" }, { "id": "305300_1_H10090", "serif": "私がよもや、妖精女王以外の方にお仕えすることになるとは……。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マスター!" }, { "id": "305300_1_H10100", "serif": "ええそう、私は二代目なのです……! 初代妖精騎士ブリトマートは、何を隠そう、私の母上様なのです! 私は母の名を継承しているのです……! うふっ、あっはははは! 凄いでしょう!?" }, { "id": "305300_1_H10110", "serif": "あなたは、妖精の世界を見た事はありまして? とても美しい所です……。いつか、あなたにもお見せしたいものです" }, { "id": "305300_1_H10120", "serif": "私は……妖精騎士となった母と、人間の父との間に生まれたのです……。なぜ、こんな話をするか……わかりまして? それは、つまりぃ……ん、ぁぅ。ぅぇっ、んんんっ……っふう……! 父が人間なので、私も半分はあなたと同じ人間だ、ということを言いたくてぇ……ですね……! んぐ……だから、そのぉ……気兼ねなくブリトマートと呼び捨てて結構! ……よろしい?" }, { "id": "305300_1_H10130", "serif": "だんだんあなたのことがわかってきました……。私が妖精でも、半妖精でも、人間でも……あなたは私の名を、親しげに呼ぶのでしょう? ……ふう、ドキドキして言った私がバカみたいですっ! でも……うふふっ! そんなあなたの槍となれて、私はとても気分がよいのですっ! 例え一時いっときのみのことだとしても───" }, { "id": "305300_1_H11400", "serif": "あなたは妖精の世界を見た事はありまして? とても美しい所です……。いつかあなたにもお見せしたいものです。……えっ?! 異聞帯で目にした? あー……ああ、ああ! そういえばそういうお話でしたねぇ! ……で、でも、どうかしら……? 私の知る妖精郷と、あなたの知る妖精國は、きっとだいぶ異なっているんじゃないかしら……? いえ、妖精國には詳しくないけれど……" }, { "id": "305300_1_H170", "serif": "アルトリア・リリィさん……それに、アルトリア・キャスターさん……。あのお二人は、母上様から聞いていたアーサー王の御姿に似ている気がします……。でも、あんなに少女っぽいというのは、初耳で……" }, { "id": "305300_1_H180", "serif": "ああ……アーサー王……っ。なぜでしょう……? 私は、直接お目に掛かったことはないのに……。見ているだけで、涙が……" }, { "id": "305300_1_H190", "serif": "アーサー王……。私は、あなたの御姿を目にするだけで、涙を浮かべてしまうのです……って、あれ? 男性……?" }, { "id": "305300_1_H200", "serif": "モードレッド殿! 複雑な気持ちですが、あなたを敵とは思いません……。今は同じマスターを持つ身! それにほら……凄い親を持つ子としては、共感が……共感がどうしても……っ!!" }, { "id": "305300_1_H210", "serif": "ブラダマンテ様ぁぁぁぁっ!! 冒険と恋のお話、聞かせてくださいまし~っ!!" }, { "id": "305300_1_H220", "serif": "お祖母様っぽい人~~~! アストライア様ぁぁぁっ! ブリトマートが参りましたっ! まさかお祖母様っぽい人にお会いできるなんて……っ! ブリトマート、感激のあまり……! うわあああぁぁぁぁん! わああぁぁぁぁんっ!" }, { "id": "305300_1_H250", "serif": "陛下! ……あ、すみません、オベロン様……。妖精王の気配にどうしても、自然と陛下と呼んでしまうのです……。私ったら……!" }, { "id": "305300_1_H260", "serif": "我らが女王陛下! 御機嫌麗しく……。外征妖精騎士、ブリトマートが馳せ参じて御座います! ……ん、マスターはマスター。それは変わりません……。しかし、妖精女王は妖精騎士の主……これはもう、仕方のないことなので…………仕方ありませんっ!! ……ね?" }, { "id": "305300_1_H270", "serif": "先輩方っ! ご指導ご鞭撻のほど、よろしくお願い致しますっ!" }, { "id": "305300_1_I010", "serif": "良くいらっしゃいました! 妖精騎士ブリトマートが店番を務めていましてよ! お望みの品はあるかしら?" }, { "id": "305300_1_I020", "serif": "うふっ。ブリトマートのショップへようこそ! 好きに見ていってくださいね" }, { "id": "305300_1_I030", "serif": "はい、承りました! どうぞ!" }, { "id": "305300_1_I040", "serif": "ふむふむ。こちらの品ですね?" }, { "id": "305300_1_I050", "serif": "交換ですか? はいはーい♪" }, { "id": "305300_1_I060", "serif": "初めてのお店務め……ふふ。私には、とっても楽しいものでした。終わってしまうのはちょっぴり寂しいですが……始まりがあれば終わりはあります。顔を上げて、笑顔で務め上げましてよ" }, { "id": "305300_1_I070", "serif": "いらっしゃいませー! あら、いらしてくださったのですか? はい、こちらも店じまいになります。この度はご愛顧いただ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ー!" }, { "id": "305300_1_I080", "serif": "いらっしゃいませー! あら、いらしてくださったのですか? はい、こちらは店じまいになります。この度は未熟な私にお力添えをいただき本当に……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 { "id": "305300_1_N010", "serif": "こちらはボックスのお店でしてよ! さあ、回転の時間です! ……回転って何の事なのです?" }, { "id": "305300_1_N020", "serif": "赤いドレスの美しい方が仰っていたのです。『ボックスとは回転であり、回転こそがボックスなのだぞ』──と。ふーん?" }, { "id": "305300_1_N030", "serif": "んーと、よく解りませんが……ブリトマートは応援しています! 回して回して回しまくってやりましょう! ね?" }, { "id": "305300_1_N040", "serif": "妖精騎士ブリトマートと共に! 回す覚悟は、おありですね?" }, { "id": "305300_1_N050", "serif": "お知らせを御覧になりましたか? 大事なことが書いてあるかもですので、一度御覧になる事をお勧めいたします、はい" }, { "id": "305300_1_N060", "serif": "おや、忘れ物ですか? それともまさか、このブリトマートがお目当てでしょうか? なーんて♪ ───へっ!? ……かっ、カルデアのマスターは冗談がお上手ですねっ! あ、あははははははは……" }, { "id": "305300_1_N070", "serif": "こちらも店じまいとなります。もしや、後片付けを手伝ってくださるのですか?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優しい方ですね、カルデアのマスターは……" }, { "id": "305300_1_N080", "serif": "こちらも店じまいとなります。もしや、後片付けを手伝ってくださるのですか? ……っ、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明日霊血古圏(アスレチック・ゾーン)に続いてお店まで……本当に、お優しい方なのですね。カルデアのマスター……" }, { "id": "400100_0_B010", "serif": "훗." }, { "id": "400100_0_B020", "serif": "핫!" }, { "id": "400100_0_B030", "serif": "하아아아아!" }, { "id": "400100_0_B040", "serif": "잠드세요." }, { "id": "400100_0_B050", "serif": "부드럽게 걷어차 드리죠.\n벨레로폰……!" }, { "id": "400100_0_B060", "serif": "당신의 모든 것을 제 눈에 가두겠습니다." }, { "id": "400100_0_B080", "serif": "……각오를." }, { "id": "400100_0_B090", "serif": "……화났습니다." }, { "id": "400100_0_B100", "serif": "그다지 바람직해 보이는 분은 아니시네요……" }, { "id": "400100_0_B110", "serif": "……내키지는 않습니다만……" }, { "id": "400100_0_B120", "serif": "제물이 된 것은 그쪽이었군요." }, { "id": "400100_0_B130", "serif": "보기보다는 즐거웠습니다." }, { "id": "400100_0_B140", "serif": "읏……!" }, { "id": "400100_0_B150", "serif": "그런!?" }, { "id": "400100_0_B160", "serif": "뒷일은 맡기겠습니다……" }, { "id": "400100_0_B170", "serif": "저의 패배…… 네요." }, { "id": "400100_0_B180", "serif": "맡겨주세요." }, { "id": "400100_0_B190", "serif": "좋겠지요." }, { "id": "400100_0_B200", "serif": "───훗." }, { "id": "400100_0_B210", "serif": "명령이시라면." }, { "id": "400100_0_G010", "serif":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id": "400100_0_G020", "serif": "노력이 결실을 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 { "id": "400100_0_G030", "serif": "영령이 된 후에도 성장한다는 것은 묘한 감각이네요." }, { "id": "400100_0_G040", "serif": "이대로 계속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n그다지 얻을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 { "id": "400100_0_G050", "serif": "후후…… 어리석은 마스터네요. \n무엇을 키웠는지 알고 계시는 건가요? \n여기까지 저에게 힘을 쏟으셨으니 책임을 져 주셔야지요. \n……우선은, 그렇지. 그 마음부터 포로로 삼아 드리죠." }, { "id": "400100_0_H010", "serif": "오늘은 마스터의 생일이군요. 좋은 하루를." }, { "id": "400100_0_H020", "serif": "새로운 싸움이 시작된 모양이네요……" }, { "id": "400100_0_H030", "serif": "슬슬 움직이죠. 게으름 피워봤자 좋은 일은 없습니다, 마스터." }, { "id": "400100_0_H040", "serif": "……정말 별난 사람이네요, 당신은." }, { "id": "400100_0_H050", "serif": "누군가를 섬기는 것에는 익숙합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 { "id": "4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독서, 일까요. 수영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 { "id": "4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에메랄드는 꺼려집니다. \n아, 발에 감기는 해초…… 특히 미역은 다져버리고 싶어집니다." }, { "id": "400100_0_H080", "serif": "성배…… 키를 작게 하는 것도 이룰 수 있을까요……?" }, { "id": "400100_0_H090", "serif": "여괴 메두사…… 뱀의 머리카락과 석화의 마안을 가진 괴물, 입니까. \n그다지 틀리지는 않았네요." }, { "id": "400100_0_H100", "serif": "이 몸은 아테나의 저주에 걸리기 전의 모습인 것 같네요…… \n하지만, 언제 괴물이 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n무서우시다면 늦기 전에 계약을 끊어 주세요." }, { "id": "400100_0_H110", "serif": "……당신은 다정한 사람이네요, 마스터. \n아니면, 전 속고 있는 걸까요?" }, { "id": "400100_0_H120", "serif": "네…… 이 키는 저주에 걸리기 전의 것이니까……\n고르곤 세 자매 중에서 저만 이렇게 큽니다……" }, { "id": "400100_0_H130", "serif": "문득 둘러보니 책도 늘었습니다. \n오랫동안 저는 당신과 함께 있었던 거군요. \n……네. 앞으로도 당신이 허락하는 한, 함께 싸우겠습니다." }, { "id": "400100_0_H140", "serif": "……하아. \n앗!? 죄송합니다, 한숨 쉬는 모습을 보여드리다니. \n마스터에게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n그저, 그게…… 언니들의 심부름에 지쳤다고 할까요…… 하아." }, { "id": "400100_0_H150", "serif": "……메데이아도 당신과 계약을 한 모양이군요. \n그녀와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성격이 맞지 않습니다. \n저와 마찬가지로 어두운 성격인 주제에, \n묘하게 긍정적인 부분이 거슬린다고 할까……" }, { "id": "400100_0_H160", "serif": "페르세우스와 있는 것에 불만은 없느냐는 말씀이십니까? \n……그렇군요. \n어색하기는 하지만 그 사람 개인에게는 원망도, 살의도 없습니다. \n그는 선의만으로 행동하는 용사니까요. \n오히려 가엽다고조차 느낍니다만, 그건 본인에게는 말할 수 없겠네요." }, { "id": "400100_0_S010", "serif": "……별난 사람이네요. 제물을 원하신다면\n부디 마음껏 다뤄 주세요." }, { "id": "400200_0_B010", "serif": "음!" }, { "id": "400200_0_B020", "serif": "흠!" }, { "id": "400200_0_B030", "serif": "와하하하하!" }, { "id": "400200_0_B040", "serif": "이를 악물어라!" }, { "id": "400200_0_B050", "serif": "원정은 끝나지 않는다. \n우리 가슴에 저 머나먼 곳을 향한 야심이 있는 한───\n승리의 함성을 질러라! 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n아라라라라라라라───이!" }, { "id": "400200_0_B060", "serif": "좋아, 한 번 성대하게 가보지 않겠나!\n이것이야말로 정복왕의 길, 머나먼 유린제패니라!" }, { "id": "400200_0_B080", "serif": "호메로스는 좋지. 의욕이 마구마구 솟구친다!" }, { "id": "400200_0_B090", "serif": "한심하군, 짓밟아 주겠다!" }, { "id": "400200_0_B100", "serif": "유쾌하군, 유쾌해, 적이지만 좋은 표정이다!" }, { "id": "400200_0_B110", "serif": "음. 대화는 일단 두들겨 준 뒤로 할까." }, { "id": "400200_0_B120", "serif": "이 정도인가? 조금 부족한데." }, { "id": "400200_0_B130", "serif": "좋았어, 바로 다음 싸움에 들어가도록 할까!" }, { "id": "400200_0_B140", "serif": "음." }, { "id": "400200_0_B150", "serif": "이건 아무래도 무리가 심하군……!" }, { "id": "400200_0_B160", "serif": "……으음. 밑조사가 부족했나……?" }, { "id": "400200_0_B170", "serif": "……이런. 승기를 잘못 읽었나……" }, { "id": "400200_0_B180", "serif": "좋도다." }, { "id": "400200_0_B190", "serif": "맡겨둬라." }, { "id": "400200_0_B200", "serif": "호오." }, { "id": "400200_0_B210", "serif": "자, 아득히 머나먼 저편까지!!" }, { "id": "400200_0_B220", "serif": "목청껏 승리를 구가하라!" }, { "id": "400200_0_B380", "serif": "보여주마!" }, { "id": "400200_0_B390", "serif": "훗훗훗훗." }, { "id": "400200_0_B400", "serif": "좋아, 왔다!" }, { "id": "400200_0_B410", "serif": "걷어차 버려라, 부케팔로스!" }, { "id": "400200_0_B420", "serif": "이거는 어떠냐!" }, { "id": "400200_0_B430", "serif": "봐주는 건 없다!" }, { "id": "400200_0_B440", "serif": "이것이 정복왕의 유린이다!" }, { "id": "400200_0_B480", "serif": "자아, 어떻게 공략할까?" }, { "id": "400200_0_B490", "serif": "확 저질러 버릴까?" }, { "id": "400200_0_B500", "serif": "자아, 새로운 패도를 열어가겠다." }, { "id": "400200_0_B510", "serif": "후후, 가슴 뛰는 싸움이 될 것 같군." }, { "id": "400200_0_B520", "serif": "그러면 여기도 알렉산드리아라고 해도 되겠지?" }, { "id": "400200_0_B530", "serif": "어이쿠, 또 이겨버렸군!" }, { "id": "400200_0_B540", "serif": "뭣이!" }, { "id": "400200_0_B550", "serif": "큭! 어이어이……!" }, { "id": "400200_0_B560", "serif": "장난이 과했나……" }, { "id": "400200_0_B570", "serif": "생각대로 안 되는 법이로군……" }, { "id": "400200_0_B800", "serif": "자, 다시 모여라. 함께 세상의 끝을 노린 맹렬한 자들이여.\n여기에 새길 바퀴자국은 우리의 명예! \n“왕의 군세(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n아라라라라라이!!" }, { "id": "400200_0_G010", "serif": "아직 이 정도로 끝이 아니겠지?" }, { "id": "400200_0_G020", "serif": "기본 전력의 증강이로군?!" }, { "id": "400200_0_G030", "serif": "부케팔로스도 힘차게 울부짖고 있구나." }, { "id": "400200_0_G040", "serif": "이거 가만히 못 있겠군! 정점이 손에 잡힐 듯하지 않나!" }, { "id": "400200_0_G050", "serif": "훌륭한 지휘로다!\n좋았어, 축하의 술자리를 열어보도록 할까, 마스터여!" }, { "id": "400200_0_H010", "serif": "생일이 아닌가! 좋아, 초회 특전판을 사러 갈까!" }, { "id": "400200_0_H020", "serif": "호오, 새로운 싸움의 징조인 듯하군.\n한 판 날뛰고 올까, 마스터!" }, { "id": "400200_0_H030", "serif": "에잇, 뭘 그리 느긋하게 풀어져 있지! 출진이다!" }, { "id": "400200_0_H040", "serif": "으음? 어느 쪽이 위인지 정하지 않으면 자네는 싸울 수 없는 건가?" }, { "id": "400200_0_H050", "serif": "자네의 야심이 짐의 가슴을 뒤흔들 수 있다면, \n기꺼이 그 다리가 되도록 하지." }, { "id": "400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라고?\n그야 당연히 정복이 아니겠나!\n명소 관광도 할 수 있고!" }, { "id": "400200_0_H070", "serif": "딱히 꺼리는 건 없군.\n음, 아니, 비서관의 잔소리에는 약한가." }, { "id": "400200_0_H080", "serif": "쓸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쓰는데? \n성배라, 짐이라면 두 번째 삶을 원한다!" }, { "id": "400200_0_H090", "serif": "미숙함을 꾸짖지는 않겠지만, 지금은 정진해라. \n사태가 사태다, 조금은 서둘러야겠지?" }, { "id": "400200_0_H100", "serif": "하지만 어디를 봐도 해치울 보람이 있을 만한 영령뿐이야!\n이게 짐의 시대가 아니라는 게 아쉽군.\n으음, 아예 짐도 적진으로 넘어가 볼까?" }, { "id": "400200_0_H110", "serif": "짐은 땅끝을 목표로 계속해서 원정을 나갔지만, \n그대는 시간의 끝을 목표로 여행을 하고 있다.\n음, 실로 마음이 동하는구나! \n짐의 막료 중에도 이만큼 스케일이 큰 용사는 없었다!" }, { "id": "400200_0_H120", "serif": "짐이 그만 깜빡하고 있었군! 여기는 21세기였지?\n차세대 게임기는 어디에 있나?!" }, { "id": "400200_0_H130", "serif": "후후, 괜찮은 얼굴을 하게 되었군.\n약해빠졌던 그대가 이 정도의 용사가 되다니, \n아니, 이러니까 인생은 재미있어.\n마음껏 싸우도록 해라, 마스터. 내 전차는 어디든지 길을 열 것이다." }, { "id": "400200_0_H140", "serif": "음? 딱딱한 얼굴의 군사가 한 명 있었지.\n에우메네스 녀석과 좋은 승부가……\n아니, 알맹이는 아직 풋내기인가.\n헤파이스티온과 만나게 하면 재미있겠군!" }, { "id": "400200_0_H150", "serif": "이거 놀랍군.\n영웅왕까지 있지 않나!\n적이라면 귀찮기 짝이 없지만, 아군이라면 더욱 귀찮은 남자다.\n자네, 솔직히 고생하고 있지 않나? 음?" }, { "id": "400200_0_H160", "serif": "다리우스 3세인가…… 으음.\n그 왕과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 \n한 번도 술을 나눠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n이번에야말로, 라고 생각했는데……\n저 모습은 짐과의 세 번째 추격전 때의 것인가.\n우리의 인연은 서로 죽고 죽이는 길밖에 없는 듯하군." }, { "id": "400200_0_H170", "serif": "음? 저건 브리튼의 기사왕인가?\n망설임을 떨쳐낸 멋진 얼굴 아닌가.\n음, 이거 안 되겠군. 기쁜 반면 아무래도 좀 근질거리기 시작하는군.\n조금 놀려주고 올까!" }, { "id": "400200_0_H180", "serif": "……저건 뭐지. 어제 술이 덜 깼나?\n짐의 눈에는 빵빵하게 성장한 기사왕이 보이는데……\n하지만 좋은 말에 타고 있군.\n아니, 짐의 부케팔로스에는 못 미치지만 말이지?" }, { "id": "400200_0_H190", "serif": "뭐라고? 아킬레우스가? 그 대영웅이 있다고오?!\n오호호호오, 이런 형태로 나의 비원이 이루어질 줄이야!\n자아, 달리기 경주다! 수영 경주다!\n레슬링과 기마와 창던지기도 대결을 부탁하고 싶다!\n오호오호호오, 가슴의 두근거림을 억누를 수가 없군!\n……아니, 하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n그 갑옷이, 전설의! 오~~~호오, 그리스는 역시 심오하구만~!!" }, { "id": "400200_0_H210", "serif": "오오오오오, 태양의 파라오까지 왔었나! \n흐흥, 그 신전, 살짝 안을 엿보고 싶은데…… \n손을 대려면 목숨을 걸어야 할 것 같구먼." }, { "id": "400200_0_H220", "serif": "어이어이, 아직 달리기 시작했을 무렵의 짐까지 데리고 있었냐. \n성미가 고약하구나, 마스터. 조금, 낯간지럽지 않느냐." }, { "id": "400200_0_H230", "serif": "불사의 황제, 백성의 성장 잠재력을 없애면서까지 안녕을 바라는가. \n흥, 어지간히도 답답한 패도로군." }, { "id": "400200_0_S010", "serif": "오오, 용케 짐을 뽑아내었군!\n정복왕 이스칸다르, 자네의 길을 열지!" }, { "id": "400300_0_B010", "serif": "한눈팔면 안 되지!" }, { "id": "400300_0_B020", "serif": "아직 멀었어, 이거나 실컷 먹어라!" }, { "id": "400300_0_B030", "serif": "받아라!" }, { "id": "400300_0_B040", "serif": "배로 갚아주지!" }, { "id": "400300_0_B050", "serif": "내 이름을 기억하며 가라!! \n테메로소 엘 드라고, 태양을 떨어트린 여자지!" }, { "id": "400300_0_B080", "serif": "그거 좋구만, 덤벼라." }, { "id": "400300_0_B090", "serif": "만족시켜 줘야 한다?" }, { "id": "400300_0_B100", "serif": "목숨을 구걸하는 말도 생각해 둬!" }, { "id": "400300_0_B110", "serif": "이기든 지든 화려하게 다 써버리자고!" }, { "id": "400300_0_B120", "serif": "운도 머리도 부족했어." }, { "id": "400300_0_B130", "serif": "끝이야? 그럼, 남김없이 모조리 받아 갈게!" }, { "id": "400300_0_B140", "serif": "큭……!" }, { "id": "400300_0_B150", "serif": "이건 위험한데……" }, { "id": "400300_0_B160", "serif": "엉덩이에 불이 붙었나……" }, { "id": "400300_0_B170", "serif": "미안, 먼저 악운이 다해버렸어……" }, { "id": "400300_0_B180", "serif": "그래." }, { "id": "400300_0_B190", "serif": "좋아." }, { "id": "400300_0_B200", "serif": "맡겨줘." }, { "id": "400300_0_B210", "serif": "여기가 목숨을 걸 곳이라고!" }, { "id": "400300_0_B410", "serif": "치고받는 것은 싫어하시나?" }, { "id": "400300_0_B420", "serif": "자, 자! 몰아붙인다!" }, { "id": "400300_0_B440", "serif": "포격 준비! 수장시켜 주마!" }, { "id": "400300_0_B490", "serif": "나를 얕잡아 보다니…… 그 값은 톡톡히 치러야 할 걸?" }, { "id": "400300_0_B800", "serif": "짜식들아, 나갈 차례다! 망령의 왕, 폭풍의 밤, 와일드 헌트의 시작이다!!" }, { "id": "400300_0_B810", "serif": "짜식들아, 때가 왔다! 폭풍의 왕, 망령의 군단, 와일드 헌트의 시작이다!!" }, { "id": "400300_0_B880", "serif": "울적한 얘기는 사절이야!" }, { "id": "400300_0_G010", "serif": "휘유! 벌이가 쏠쏠하네, 좋아, 좋아!" }, { "id": "400300_0_G020", "serif": "슬슬 의상도 바꾸고 싶은데……" }, { "id": "400300_0_G030", "serif": "벌이가 짭짤한 건 좋은 거지! 이 상태로 팍팍 부탁해!" }, { "id": "400300_0_G040", "serif": "웃음이 멈추지 않아! 럼주 가져와~!" }, { "id": "400300_0_G050", "serif": "매매 성립이다. 엄청 벌었네 마스터! \n우리의 궁합은 최고야! \n세계 일주라도 한 번 돌아볼까!" }, { "id": "400300_0_H010", "serif": "여어, 생일이잖아! \n이거 하루 종일 무적이겠어!" }, { "id": "400300_0_H020", "serif": "보물 냄새가 나…… 확 쓸어올까, 마스터?" }, { "id": "400300_0_H030", "serif": "어~이, 태평하게 자고 있지 말라고. 일해야지, 일!" }, { "id": "400300_0_H040", "serif": "아앙? 나보고 부하로 들어가라는 거야? 그거 든든하긴 한데?" }, { "id": "400300_0_H050", "serif": "계약, 보수, 할당은 절반! \n이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주종 관계는 그리 많지 않거든?" }, { "id": "4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그야 당연히 술이지! \n사랑스러운 멍청이들과 밤새 떠드는 거야!" }, { "id": "400300_0_H070", "serif": "싫은 거라…… 아~ 정의감 넘치는 녀석은 안돼. \n분위기 팍 식어. 그리고 음치. \n나, 음치인 여자만큼은 용서 못 해." }, { "id": "400300_0_H080", "serif": "성배? 뭐야 그게. 감언이설에는 안 넘어가거든? \n그런 것보다 후추 한 컵이 더 구미가 당겨" }, { "id": "400300_0_H090", "serif": "내 배에는 룰이 있지만, \n내 배의 노에는 룰이 없어. \n위험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언제든 환영이야!" }, { "id": "400300_0_H100", "serif": "이래 봬도 나는 상인이야.\n짭짤한 이야기에는 환장하거든. 너는…… \n으음, 아쉽네. \n조금만 더 있으면 맛있고 잘 팔리는 와인으로 성숙해지려나?" }, { "id": "400300_0_H110", "serif": "남자 이야기? 으음…… \n왜인지 남자하고는 인연이 없어서 말이야. \n나도 여자잖아? 상대가 있으면 육지 생활도 나쁘지는…… \n아니, 그건 아닌가! \n항해가 있으니 엘 드라고지!" }, { "id": "400300_0_H120", "serif": "우웨엑…… 아~ 너무 마셨어. \n젠장…… 미안, 잠깐 무릎 좀 빌려줘. \n조금만 쉬게 해줘." }, { "id": "400300_0_H130", "serif": "긴 여행이 됐네…… \n이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모험이야. \n내 여행은 끝나버렸지만, 네 여행은 아직 계속되겠지. \n좋아, 그 끝을 함께 지켜보자고. 자, 출항이야, 마스터! " }, { "id": "400300_0_H140", "serif": "아앙? 티치라고~? 그야 뭐, 내가 세상에서 사라진 뒤의 시대에서\n최후의 해적이라고 불린 남자잖아? 신경 안 쓰이는 게 이상하지.\n그렇다고는 해도 당사자가 저런 꼴이어서는…… \n뭐, 어떤 의미에서는 안심했어. 백 년이 지나더라도,\n해적이란 족속들은 쓰레기뿐이라고 말이야." }, { "id": "400300_0_H150", "serif": "헤에~ 콜럼버스라니 이거 또 꽤나 위험한 서번트를 데리고 왔잖아?\n나의 대선배, 상인으로서는 초일류지만, \n인간으로서는 최악인 영감님이야. 나는 물론 좋아하고말고. \n어쨌든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n그것들을 어떻게 빼앗아 줄까……?" }, { "id": "400300_0_H160", "serif": "엥? 저게 진짜 폭풍의 왕이야? 나는 좀 더 뭐랄까…… \n덩치가 산만 한 괴물을 상상했는데 말이지. 하지만, 흠흠~…… 후훗. \n저 정도로 괜찮다면, 폭풍의 왕도 나쁘지는 않을까? \n유령을 몰고 다니는 건 무섭지만 말이야." }, { "id": "400300_0_S010", "serif": "네가 새로운 고용주인가? 난 프랜시스 드레이크.\n뭐, 사이좋게 지내보자고!" }, { "id": "400400_0_B010", "serif": "간다~!" }, { "id": "400400_0_B020", "serif": "에이얍!" }, { "id": "400400_0_B030", "serif": "여차!" }, { "id": "400400_0_B040", "serif": "자, 먹어라~!" }, { "id": "400400_0_B050", "serif": "네 진정한 힘을 보여봐! 히포그리프!!" }, { "id": "400400_0_B060", "serif": "우습기 짝이 없는 그 모습! 트랩 오브 아르갈리아!" }, { "id": "400400_0_B070", "serif": "커~져~라~!\n자, 귀를 막고 버텨봐! 라 브라크 루나!" }, { "id": "400400_0_B080", "serif": "여기여차!" }, { "id": "400400_0_B090", "serif": "헤헹! 이건 어때!" }, { "id": "400400_0_B100", "serif": "샤를마뉴 12용사 아스톨포! 화려하게 스러지겠어! \n아, 스러지진 않지만!" }, { "id": "400400_0_B110", "serif": "흐흐흥~, 좋았어! 자, 덤벼봐! 으랴!" }, { "id": "400400_0_B120", "serif": "이건 어때! 아, 이걸로 최약의 칭호는 그쪽에 양보할게. 괜찮지?" }, { "id": "400400_0_B130", "serif": "응, 완벽! 지쳤으니까 이제 난 쉴게. 바이바이!" }, { "id": "400400_0_B140", "serif": "아야야!" }, { "id": "400400_0_B150", "serif": "너무해!" }, { "id": "400400_0_B160", "serif": "……미안, 역시 난 약해." }, { "id": "400400_0_B170", "serif": "……미안해. 여기까지야." }, { "id": "400400_0_B180", "serif": "응." }, { "id": "400400_0_B190", "serif": "좋아." }, { "id": "400400_0_B200", "serif": "간다!" }, { "id": "400400_0_B210", "serif": "응, 맡겨줘!" }, { "id": "400400_0_G010", "serif": "와아! 조금 강해졌어!" }, { "id": "400400_0_G020", "serif": "응, 좋아, 좋아!" }, { "id": "400400_0_G030", "serif": "와아아! 응, 이거 좋네!" }, { "id": "400400_0_G040", "serif": "응, 응, 최고!" }, { "id": "400400_0_G050", "serif": "퍼펙트네! 마스터, 땡큐!" }, { "id": "400400_0_G060", "serif": "영차…… 응? 이거 말이야? 요전에 사뒀던 사복이야! 어때? \n어울리지? 어울리지! 이것 좀 봐. 후드가 토끼귀라고! 귀엽잖아, 토끼! \n폴짝~ 폴짝~" }, { "id": "400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너의 오늘 하루가 멋진 것이 되기를!" }, { "id": "400400_0_H020", "serif": "있잖아, 마스터, 마스터! 뭔가 있어, 가자, 가자!" }, { "id": "400400_0_H030", "serif": "마스터, 응? 마스터, 뭔가 있어." }, { "id": "400400_0_H040", "serif": "응? 뭐, 나는 네 서번트니까. 힘낼게!" }, { "id": "400400_0_H050", "serif": "그래, 그래. 그러니까 마스터도 멋진 모습 보여줘?" }, { "id": "400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전부! 이 세계에 있는 거라면 싫어하는 것 이외의 전부!" }, { "id": "400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 으음, 없어. 세계 전부, 어지간한 건 좋아해!" }, { "id": "400400_0_H080", "serif": "성배? 흥미 없어. 아, 하지만 마스터가 갖고 싶다면 전력으로 할게! \n에헤헤." }, { "id": "400400_0_H090", "serif": "히익?!" }, { "id": "400400_0_H100", "serif": "숙녀의 맨살을 함부로 만지지 마! 어라? 뭐 이상한 소리 했어?" }, { "id": "400400_0_H110", "serif": "아니, 소환했을 때부터 마구마구 만지고 말이지. \n이렇게 되었으면 실력행사야! 아하하하, 에잇!" }, { "id": "400400_0_H120", "serif": "으음, 이성이 없어서 고생이냐고? 응, 나름대로는. \n하지만, 하지만, 나는 이성이 없기에 아는 것도 있다는 걸 알아!" }, { "id": "400400_0_H130", "serif": "좋았어, 마스터! 나는 너의 검, 너의 칼날, 너의 화살이야! \n약한 내게 이렇게까지 신뢰를 주었으니까, 나는 전력으로 응할게!" }, { "id": "400400_0_H9000", "serif": "자, 그러면 칼데아 밖으로 나가서, 산을 내려가서, 도시로 나가보자! \n안 된다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정말~ 깍쟁이! \n이렇게 귀여운 나하고 데이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 { "id": "400400_0_I010", "serif": "흥흥~. 어때, 봤느냐 이 라인업! \n어디 보자, 열심히 모았으니까 교환해 주세요." }, { "id": "400400_0_I020", "serif": "수고했어. 밥으로 할래? 목욕으로 할래? 아니면…… 물 건 교 환?" }, { "id": "400400_0_I030", "serif": "그건 그렇고 다른 이야기를 하겠는데, \n지금,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더라. \n스마트폰으로 뭘 찾아보려고 하고 있었더라. 어라~" }, { "id": "400400_0_I040", "serif": "으~음. 저걸로 할까 이걸로 할까, 고민되네, 고민돼~. \n그럴 때는! 전~부 교환해 버리면 돼. 힘내!" }, { "id": "400400_0_I050", "serif": "교환? 자, 나의 Tmitter 주소! 어, 아니라고? \n그렇다면 모드레드의 주소로 할래?" }, { "id": "400400_0_I060", "serif": "끝났다~! 자, 나의 아르바이트도 끝이다! \n마스터~! 아르바이트비 대신, 저녁밥 사 주세요~!\n아, 물론 아직 교환할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제대로 대응할게." }, { "id": "400400_0_I070", "serif": "이벤트 수고 많았어! 이렇게 너를 마중할 수 있는 것도 \n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쓸쓸해지네. \n자, 그럼 마지막 교환, 하도록 해!" }, { "id": "400400_0_S010", "serif": "야호! 내 이름은 아스톨포! 클래스는 라이더!\n그리고, 그리고…… 어어, 잘 부탁해!" }, { "id": "400400_11_B010", "serif": "토끼!" }, { "id": "400400_11_B020", "serif": "토끼귀!" }, { "id": "400400_11_B030", "serif": "토끼의 귀!" }, { "id": "400400_11_B040", "serif": "으럇으럇으럇~!" }, { "id": "400400_11_B050", "serif": "네 진정한 힘을 보여봐! 히포그리프!!" }, { "id": "400400_11_B080", "serif": "달님!" }, { "id": "400400_11_B090", "serif": "현재 증발 중!" }, { "id": "400400_11_B100", "serif": "어…… 개인적인 시간에 일을 하고 싶지는 않은데. \n……라고 할 줄 알았어?" }, { "id": "400400_11_B110", "serif": "옷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조심하자, 조심해……" }, { "id": "400400_11_B120", "serif": "예이, 대승리! 이리하여 아스톨포는 떠나가는 것이었다" }, { "id": "400400_11_B130", "serif":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 { "id": "400400_11_B140", "serif": "아야야!" }, { "id": "400400_11_B150", "serif": "너무해~!" }, { "id": "400400_11_B160", "serif": "우와앙~…… 옷이 찢어졌어~ ……풀썩" }, { "id": "400400_11_B170", "serif": "클리닝하러…… 다녀오겠습니다." }, { "id": "400400_11_B180", "serif": "응." }, { "id": "400400_11_B190", "serif": "좋아." }, { "id": "400400_11_B200", "serif": "간다!" }, { "id": "400400_11_B210", "serif": "응, 맡겨줘!" }, { "id": "400400_11_G010", "serif": "와아! 조금 강해졌어!" }, { "id": "400400_11_G020", "serif": "응, 좋아, 좋아!" }, { "id": "400400_11_G030", "serif": "와아아! 응, 이거 좋네!" }, { "id": "400400_11_G040", "serif": "응, 응, 최고!" }, { "id": "400400_11_G050", "serif": "퍼펙트네! 마스터, 땡큐!" }, { "id": "400400_11_G060", "serif": "영차…… 응? 이거 말이야? 요전에 사뒀던 사복이야! 어때? \n어울리지? 어울리지! 이것 좀 봐. 후드가 토끼귀라고! 귀엽잖아, 토끼! \n폴짝~ 폴짝~" }, { "id": "400400_11_H9000", "serif": "자, 그러면 칼데아 밖으로 나가서, 산을 내려가서, 도시로 나가보자! \n안 된다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정말~ 깍쟁이! \n이렇게 귀여운 나하고 데이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 { "id": "400600_0_B010", "serif": "핫!" }, { "id": "400600_0_B020", "serif": "흐앗!" }, { "id": "400600_0_B030", "serif": "타앗!" }, { "id": "400600_0_B040", "serif": "아직 끝이 아닙니다!" }, { "id": "400600_0_B050", "serif": "이것이 바로 아스칼론의 진실. 그대는 용, 유죄로다! \n아스칼론!!" }, { "id": "400600_0_B060", "serif": "아스칼론, 해의와 악의로부터 우리를 지켜라!" }, { "id": "400600_0_B070", "serif": "베이어드. 교대를 부탁한다!" }, { "id": "400600_0_B080", "serif": "이건 어떨까." }, { "id": "400600_0_B090", "serif": "그럼, 간다!" }, { "id": "400600_0_B100", "serif": "싸움은 서툴지만, 이 또한 세상의 이치일까요." }, { "id": "400600_0_B110", "serif": "그럼 가시죠. 신속하게 섬멸하겠습니다." }, { "id": "400600_0_B120", "serif": "승리의 저울은 이쪽으로 기운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id": "400600_0_B130", "serif": "당신도 건투하셨습니다. \n다만 부족한 면이 다소 있었을 뿐입니다." }, { "id": "400600_0_B140", "serif": "음." }, { "id": "400600_0_B150", "serif": "큭." }, { "id": "400600_0_B160", "serif": "설마 내가 쓰러지다니……" }, { "id": "400600_0_B170", "serif": "마스터, 죄송합니다. 부디 무사하길." }, { "id": "400600_0_B180", "serif": "네." }, { "id": "400600_0_B190", "serif": "맡겨 주십시오." }, { "id": "400600_0_B200", "serif": "좋습니다." }, { "id": "400600_0_B210", "serif": "그럼 보여드리지요." }, { "id": "400600_0_B220", "serif": "제 검의 명예를 걸고!" }, { "id": "400600_0_B410", "serif": "거기입니다!" }, { "id": "400600_0_B420", "serif": "달려라! 베이어드!" }, { "id": "400600_0_B430", "serif": "여기다!" }, { "id": "400600_0_B440", "serif": "얌전히 있어 주시길." }, { "id": "400600_0_B480", "serif": "지키겠습니다." }, { "id": "400600_0_B490", "serif": "강하게, 견고하게." }, { "id": "400600_0_B500", "serif": "여러분, 전투입니다. 용기 있는 행동거지를." }, { "id": "400600_0_B510", "serif": "이 전투가 평화로 이어지길 기도하겠습니다." }, { "id": "400600_0_B520", "serif": "저는 아직, 더 서 있을 수 있겠지요." }, { "id": "400600_0_B540", "serif": "아직입니다." }, { "id": "400600_0_B550", "serif": "이건……" }, { "id": "400600_0_B560", "serif": "주님, 인도해 주시길……" }, { "id": "400600_0_B800", "serif": "해의와 악의를 밟고 넘어서, 간다! \n“힘을 타파하는 축복의 검(아스칼론)”!" }, { "id": "400600_0_B810", "serif": "내 검이 고한다, 그대야말로 용! \n“힘을 타파하는 축복의 검(아스칼론)”!" }, { "id": "400600_0_B840", "serif": "아직입니다." }, { "id": "400600_0_G010", "serif": "좋다!" }, { "id": "400600_0_G020", "serif": "흠. 이것은 제법……" }, { "id": "400600_0_G030", "serif": "고맙습니다. 또 강해졌습니다." }, { "id": "400600_0_G040", "serif": "이건…… 제법 좋군." }, { "id": "400600_0_G050", "serif": "완벽합니다. 자, 함께 이 대지를 달립시다!" }, { "id": "400600_0_H010", "serif": "당신이 태어난 날이군요. 이날이 좋은 날이 되기를." }, { "id": "400600_0_H020", "serif": "마스터, 아무래도 무언가가 있는 모양입니다. \n가보시지 않겠습니까?" }, { "id": "400600_0_H030", "serif": "마스터, 여행은 사람을 성장시킵니다." }, { "id": "400600_0_H040", "serif": "마스터로서 똑바로 해 주십시오. 저도 돕겠습니다." }, { "id": "400600_0_H050", "serif": "저는 서번트이자, 당신의 종입니다. \n그렇기에 쓴소리를 드리는 일도 있습니다." }, { "id": "400600_0_H060", "serif": "취미입니까…… 소환된 후 양도받은 카메라일까요. \n네, 가는 곳마다 사진을 찍는 것이 작은 즐거움입니다." }, { "id": "400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없지만, 꾸짖어야 하는 것은 있습니다. \n거짓말과 불성실, 무책임한 행동. \n그러한 것은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겠지요." }, { "id": "400600_0_H080", "serif": "성배는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n하지만 승자가 보관하는 것에는 문제없겠지요." }, { "id": "400600_0_H090", "serif": "어라, 무슨 일이십니까?" }, { "id": "400600_0_H100", "serif": "제 반응을 기대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 { "id": "400600_0_H110", "serif": "네, 무슨 일이신지?" }, { "id": "400600_0_H120", "serif": "이것 참…… 정말 어쩔 수 없는 사람이군요." }, { "id": "400600_0_H130", "serif": "아아, 마침 잘 됐습니다. 함께 사진이라도 찍지 않겠습니까." }, { "id": "400600_0_H170", "serif": "오, 잔 다르크. 당신이셨군요. \n슬슬 기도를 올릴 시간입니다만, 당신도 함께하시겠습니까?" }, { "id": "400600_0_H180", "serif": "성녀 마르타. 비할 자 없는 뜨거운 자애의 사도.\n만날 수 있어 영광입니다." }, { "id": "400600_0_H190", "serif": "오, 여러분은 그때 그. 괜찮으시다면 다음에 또 사진을 찍게 해주시길. \n일상의 기록으로서 말입니다." }, { "id": "400600_0_H200", "serif": "저 뇌제와 같은, 강렬한 신앙이 때로는 슬픔을 낳기도 한다는 사실을\n부정하지는 않습니다. \n……하지만, 믿음을 통해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부정할 순 없지요." }, { "id": "400600_0_S010", "serif": "라이더, 게오르기우스.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n자, 분발하지요." }, { "id": "400800_0_B010", "serif": "우옷효~!" }, { "id": "400800_0_B020", "serif": "뾰뽀옷~!" }, { "id": "400800_0_B030", "serif": "우후웃!" }, { "id": "400800_0_B040", "serif": "방심은 금물입지요." }, { "id": "400800_0_B050", "serif": "갑니다! 간단 말입니다!\n소생이 자랑하는 대포도 난리가 났으니!\n퀸 앤즈 리벤지!!\n으음~, 일방적이구만요!" }, { "id": "400800_0_B080", "serif": "헤이헤이, 피처 베이비!" }, { "id": "400800_0_B090", "serif": "이것이…… 사랑!" }, { "id": "400800_0_B100", "serif": "지금부터 강탈과 약탈의 시간…… 즉, 애들은 잘 시간이외다!" }, { "id": "400800_0_B110", "serif": "듀후후후…… 헉! 꿈!? \n소생을 좋아하는 소꿉친구는 어디로 사라졌지?!" }, { "id": "400800_0_B120", "serif": "이걸로 플래그가 섰지 말입니다!\n사랑의 플래그가! 듀후후." }, { "id": "400800_0_B130", "serif": "그러면 다들 승리를 축하하며!\n사람들 앞이라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337 박수!" }, { "id": "400800_0_B140", "serif": "쿠헉?!" }, { "id": "400800_0_B150", "serif": "아프잖아아아아아!" }, { "id": "400800_0_B160", "serif": "하다못해 목은 남겨주면\n고맙겠구만, 라고 생각하면서 검은 수염은\n쓰러진 것이었다, 마침표." }, { "id": "400800_0_B170", "serif": "졌다! 검은 수염, 끝!" }, { "id": "400800_0_B180", "serif": "듀후후." }, { "id": "400800_0_B190", "serif": "맡겨주시오!" }, { "id": "400800_0_B200", "serif": "예~이!" }, { "id": "400800_0_B210", "serif": "소생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니!" }, { "id": "400800_0_B220", "serif": "포탄 준비~! 소생이. 좌현 전타~! 소생이." }, { "id": "400800_0_B230", "serif": "에드워드 해적단 1명, 참전!" }, { "id": "400800_0_B410", "serif": "쾅~ 하고, 한 발!" }, { "id": "400800_0_B420", "serif": "예~이!" }, { "id": "400800_0_B430", "serif": "노보리베츠 카루루스~!" }, { "id": "400800_0_B440", "serif": "에너미는 바보! 근성 없어! 죽인다!" }, { "id": "400800_0_B480", "serif": "파이러츠라는 단어, 어쩐지 불끈불끈하지 않아~? \n소생은 그렇습니다." }, { "id": "400800_0_B490", "serif": "해적의 무서움을 보여주겠어." }, { "id": "400800_0_B500", "serif": "네네~! 착한 어린이 여러분! \n즐겁고 즐거운 몰살 시간, 시작할게~!" }, { "id": "400800_0_B510", "serif": "소생의 이름은 에드워드 티치. 직업, 해적── \n즉, 무직! ……연금은 없소이까?" }, { "id": "400800_0_B520", "serif": "네, 전투 종료, 한 판 마무리, 하나둘 영차! 네, 끝~! \n……의욕 없는 술자리 같구만요!" }, { "id": "400800_0_B530", "serif": "오~키타 씨 대승리!" }, { "id": "400800_0_B540", "serif": "요모렛치!" }, { "id": "400800_0_B550", "serif": "워로보아아아!" }, { "id": "400800_0_B560", "serif": "소생을 죽여도, 제2의, 제3의 검은 수염이 나타날 것은 \n확정적입지요……! 인기 캐릭터라서, 소생……" }, { "id": "400800_0_B570", "serif": "나는 아직 두 번의 변신 형태가 남아 있다…… \n그 의미를 알겠지? ……어, 모르겠어? 그러시우……" }, { "id": "400800_0_B800", "serif": "철과 화약은 해적의 로망! 버스터, 버스터, 한 방 더 버스터! \n‘앤 여왕의 복수(퀸 앤즈 리벤지)’!!" }, { "id": "400800_0_B810", "serif": "그런데 이 포탄은, 실은 거대한 타피오카예용! \n어린이도 안심할 수 있겠네요! 뭐, 거짓말입니다만! \n‘앤 여왕의 복수(퀸 앤즈 리벤지)’!!" }, { "id": "400800_0_B840", "serif": "자, 이것을 요렇게 해서, 네, 쾅~!" }, { "id": "400800_0_G010", "serif": "파워 업. 120% 충전!" }, { "id": "400800_0_G020", "serif": "호오, 이거 좋구만요." }, { "id": "400800_0_G030", "serif": "어머나, 검은 수염님, 짱미남……" }, { "id": "400800_0_G040", "serif": "나 자신에게 반할 것 같군, 훗." }, { "id": "400800_0_G050", "serif": "어, 만렙? 에이, 무슨 농담을! 소생은 피규어의 캐스트 오프! \n에 바쁜 몸이올시다! 어, 진짜? 어…… 어?" }, { "id": "400800_0_H010", "serif": "생일이로군요, 마스터!\n그럼 소생의 흑역사 노트를 빌려드립지요.\n같이 성우를 정해주떼요!" }, { "id": "400800_0_H020", "serif": "여름도 아닌데, 겨울도 아닌데,\n이벤트올시다!" }, { "id": "400800_0_H030", "serif": "마스터, 소생은 슬슬 출항하고 싶은데 말입지요." }, { "id": "400800_0_H040", "serif": "물론 소생이 서번트, 당신이 마스터입지요.\n그러니까 마스터,\n동인지 좀 사다 주십쇼." }, { "id": "400800_0_H050", "serif": "소생도 좀 캡틴다운 대접을\n받아도 괜찮지 않나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 { "id": "400800_0_H060", "serif": "아이와 노는 건 좋지 말입니다!\n저기, 싸늘한 눈으로 보지 말아주시죠.\n아픕니다. 좀 아프다고요.\n진짜로 순수하게 애들과 평범하게 노는 걸\n좋아할 뿐…… 인뎁쇼……?" }, { "id": "400800_0_H070", "serif": "해적은 자유를 사랑하는 생물.\n그래, 예를 들자면 폭넓은 장르를 수용하는 마니아처럼. \n……납작가슴은 마이너 장르가\n아니지 말입니다?" }, { "id": "4008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 해적인 검은 수염에게\n그런 게 있을 리가 당연해서 하렘 만들고잡다!" }, { "id": "400800_0_H090", "serif": "듀후후후후……" }, { "id": "400800_0_H100", "serif": "호오호오호오…… 어라, 왜 그러십니까, 마스터?" }, { "id": "400800_0_H110", "serif": "어, 혼자서 웃는 게 기분 나쁘다?\n아니, 너무하시는구려! 소생의 망상을 비웃다니! \n꿈은☆언젠가☆반드시☆이루어지는데!" }, { "id": "400800_0_H120", "serif": "마스터, 인기 많습니까?\n소생, 이렇게 보여도 인기가 없는 몸이라서.\n결혼도 않고 해적질로 세월을 보내다 보니 어느 틈에…… 아아……" }, { "id": "400800_0_H130", "serif": "마스터! 소생과 함께 동인으로 꿈을 이룹시다! \n소생, 디렉터와 주인공 역할의 성우를 맡을 테니, \n마스터는 원화와 시나리오를 부탁합니다." }, { "id": "400800_0_H1600", "serif": "소생, 결혼했었던 모양이더라구요?! \n놀래라~ 이야~ 해적 시절은 기억하고 있는데요! \n으~음, 누구랑 결혼했었는지는, 도통." }, { "id": "400800_0_H170", "serif": "저기! SAY! SHOW NOW GO ON! 한 폭발 펑크 소녀!\n가~끔 정색하며 엉겨들어서, 처치 곤란하거든요~! \n……서로 닮았다? 그런가……?" }, { "id": "400800_0_H180", "serif": "꺄아아아아~! 가려진 눈의 마신 등장이냐?! \n어~이, 누가 소금 좀 뿌려, 소금! 안 그러면 스파이더워크를 하며 \n머리카락에 눈이 가려진 분을 습격할 거라고요?!" }, { "id": "400800_0_H1800", "serif": "생각해 보면 마스터와도 오래 알고 지냈구만요. \n뒤돌아보면 갖가지 추억이…… 어쩐다, 변변치 못한 추억밖에 없어.\n어쩌지. 어쩔 수도 없나! 왓핫핫핫핫하!" }, { "id": "400800_0_H190", "serif": "교교교?! 포니 보니한 앤과, 리드 리드한 메리 씨 아니십니까! \n마스터를 납치하는 것도 적당히 하라구요? \n어째선지 소생에게도 설교가 돌아오거든?!" }, { "id": "400800_0_H200", "serif": "흐~응, 프랜시스 드레이크…… \n흐으으응ㅋㅋㅋ그ㅋ런ㅋ가ㅋ…… 흐으으으으응." }, { "id": "400800_0_H210", "serif": "나왔구나, 이아손! 소생의 라이벌! 소생의 먼 조상님! \n소생이 새라면, 이아손은 시조새! \n……아, 기분 나쁘다는 표정을 하고 튀었다." }, { "id": "400800_0_S010", "serif": "어라라라, 이거, 이거 우연이로군요.\n듀후후후. 검은 수염, 대령했습니다~!\n녹색은 적이올시다~!" }, { "id": "400800_11_B010", "serif": "약해!" }, { "id": "400800_11_B020", "serif": "약하다고 하면 솜사탕!" }, { "id": "400800_11_B030", "serif": "솜사탕이라고 하면 설탕!" }, { "id": "400800_11_B040", "serif": "아타타타타타타타타타! 아초오~!" }, { "id": "400800_11_B050", "serif": "갑니다! 간단 말입니다!\n소생이 자랑하는 대포도 난리가 났으니!\n퀸 앤즈 리벤지!!\n으음~ 일방적이구만요!" }, { "id": "400800_11_B080", "serif": "변! 신! ……어라, 안 되네." }, { "id": "400800_11_B090", "serif": "패배를 알고 싶군!" }, { "id": "400800_11_B100", "serif": "댄디 티치, 탄생!" }, { "id": "400800_11_B110", "serif": "갓파더 에드워드, 등장!" }, { "id": "400800_11_B120", "serif": "어라? 소생의 히로인은? \n천사 같은 스마일을 보내준 소생의 히로인은?? 환상?" }, { "id": "400800_11_B130", "serif": "마마앙~…… 나아~…… 또 무슨 짓 저질렀나요오~……?" }, { "id": "400800_11_B140", "serif": "그러지 마~!" }, { "id": "400800_11_B150", "serif": "멋있으니까 옷을 찢지 말아줘~!" }, { "id": "400800_11_B160", "serif": "──맘대로 어울리는 방식대로 죽으마. 잘 있어라." }, { "id": "400800_11_B170", "serif": "용서해 줘…… 라~는 소리는 안 하지~!" }, { "id": "400800_11_B180", "serif": "헛헛헛헛헛헛." }, { "id": "400800_11_B190", "serif": "삐얏삐얏삐얏삐얏삐얏ㅋㅋㅋ" }, { "id": "400800_11_B200", "serif": "코케키키키키키ㅋㅋ" }, { "id": "400800_11_B210", "serif": "그럼ㅋㅋㅋㅋ보구ㅋㅋㅋㅋㅋㅋ불붙일게요ㅋㅋㅋㅋㅋ" }, { "id": "400800_11_B220", "serif": "꽉 잡아버리겠어…… 보구력의 컨트롤로!" }, { "id": "400800_11_B230", "serif": "폭~발~직~전!!" }, { "id": "400800_11_B410", "serif": "약해!" }, { "id": "400800_11_B420", "serif": "약하다고 하면 솜사탕!" }, { "id": "400800_11_B430", "serif": "솜사탕이라고 하면 설탕!" }, { "id": "400800_11_B440", "serif": "자 나무통! 자 폭탄! 자 화약! 자 점화!!" }, { "id": "400800_11_B480", "serif": "변! 신! ……어라, 안 되네." }, { "id": "400800_11_B490", "serif": "패배를 알고 싶군!" }, { "id": "400800_11_B500", "serif": "끝내자구, 선장! 뭐, 소생이 선장입니다만." }, { "id": "400800_11_B510", "serif": "네이~! 볶음밥 하나! 만두도 덤으로 드리겠습니다요~!" }, { "id": "400800_11_B520", "serif": "어라? 소생의 히로인은? \n천사 같은 스마일을 보내준 소생의 히로인은?? 환상?" }, { "id": "400800_11_B530", "serif": "마마앙~…… 나아~…… 또 무슨 짓 저질렀나요오~……?" }, { "id": "400800_11_B540", "serif": "그러지 마~!" }, { "id": "400800_11_B550", "serif": "멋있으니까 옷을 찢지 말아줘~!" }, { "id": "400800_11_B560", "serif": "──맘대로 어울리는 방식대로 죽으마. 잘 있어라." }, { "id": "400800_11_B570", "serif": "용서해 줘…… 라~는 소리는 안 하지~!" }, { "id": "400800_11_B800", "serif": "철과 화약은 해적의 로망! 버스터, 버스터, 한 방 더 버스터! \n‘앤 여왕의 복수(퀸 앤즈 리벤지)’!!" }, { "id": "400800_11_B810", "serif": "그런데 이 포탄은, 실은 거대한 타피오카예용! \n어린이도 안심할 수 있겠네요! 뭐, 거짓말입니다만! \n‘앤 여왕의 복수(퀸 앤즈 리벤지)’!!" }, { "id": "400800_11_B840", "serif": "자 나무통! 자 폭탄! 자 화약! 자 점화!!" }, { "id": "400800_11_G010", "serif": "파워 업. 120% 충전!" }, { "id": "400800_11_G060", "serif": "여어~! 어때, 이거?! \n이래 봬도, 실은 가격 위아래 합쳐서 398QP라구?! \n너무 싸지 않아~?! 저주받은 거 아냐~?! \n──저주받은 거 맞다고? ……진짜냐." }, { "id": "400800_11_H9000", "serif": "그런데, 이 영의를 입은 소생! \n해외 드라마의 제2시즌 즈음에 최종화 조금 전에 갑자기 \n죽을 듯한 믿음직한 레귤러 캐릭터의 분위기이지 않아?! \n‘대인기 캐릭터 삿치・죽다’ 하고 잡지에서 특집 편성되지 않을까?!\n‘삿치 울음’ 같은 조어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 { "id": "400900_0_B010", "serif": "[메리] : 간다!" }, { "id": "400900_0_B020", "serif": "[메리] : 핫!" }, { "id": "400900_0_B030", "serif": "[메리] : 좋아!" }, { "id": "400900_0_B040", "serif": "[메리&앤] : 얕보지 마, 해적을!" }, { "id": "400900_0_B050", "serif": "[메리] : 나부터 간다,\n자, 자, 자! \n앤, 나머지는 부탁해. \n[앤] : 네~ 그럼 저격합니다.\n슛-!!" }, { "id": "400900_0_B080", "serif": "[앤] : 이쪽을 쓰겠습니다." }, { "id": "400900_0_B090", "serif": "[메리] : 응, 이거야. 응응." }, { "id": "400900_0_B100", "serif": "[메리] : 풀 스로틀로 간다.\n[앤] : 좋아요, 메리. 원호는 맡겨주세요." }, { "id": "400900_0_B110", "serif": "[메리] : 그럼, 약탈의 시작이다.\n[앤] : 후후후, 경쟁이에요." }, { "id": "400900_0_B120", "serif": "[메리] : 대충 이런 거지.\n[앤] : 후후후, 이게 바로 해적이죠." }, { "id": "400900_0_B130", "serif": "[메리] : 후우, 위험해, 위험해.\n[앤] : 괜찮아요? 다치진 않았어요?" }, { "id": "400900_0_B140", "serif": "[메리] : 큭." }, { "id": "400900_0_B150", "serif": "[앤] : 안돼, 메리!" }, { "id": "400900_0_B160", "serif": "[메리] : 미안해, 앤……\n[앤] : 안 돼, 죽지 마요……!" }, { "id": "400900_0_B170", "serif": "[메리] : 여기까진가…… 큭.\n[앤] : 우리는, 열심히 했어…… 요……" }, { "id": "400900_0_B180", "serif": "[메리] : 알았어." }, { "id": "400900_0_B181", "serif": "[앤] : 가요." }, { "id": "400900_0_B190", "serif": "[메리] : 응." }, { "id": "400900_0_B191", "serif": "[앤] : 네." }, { "id": "400900_0_B200", "serif": "[메리] : 네~" }, { "id": "400900_0_B201", "serif": "[앤] : 알겠습니다." }, { "id": "400900_0_B210", "serif": "[메리] : 좋아, 해치우자!" }, { "id": "400900_0_B211", "serif": "[앤] : 일발필중, ――이에요!" }, { "id": "400900_0_G010", "serif": "[메리] : ……응, 강해졌어." }, { "id": "400900_0_G020", "serif": "[메리] : 굉장해진 것 같네." }, { "id": "400900_0_G030", "serif": "[앤] : 맞아, 맞아. 이런 느낌, 이런 느낌이에요." }, { "id": "400900_0_G040", "serif": "[앤] : 거의 퍼펙트하네요, 기분 좋아요." }, { "id": "400900_0_G050", "serif": "[메리] : 응, 지금의 우리라면 7대양도 지배할 수 있어.\n[앤] : 크게 나오시네요, 하지만 동감이에요, 후후후" }, { "id": "400900_0_H010", "serif": "[메리] : 생일이야? 축하해.\n[앤] : 괜찮으시면 입맞춤이라도 해드릴까요?" }, { "id": "400900_0_H020", "serif": "[앤] : 보물 냄새가 나는데요? 가시죠." }, { "id": "400900_0_H030", "serif": "[메리] : 모험이 우리를 기다리는 것 같은데……" }, { "id": "400900_0_H040", "serif": "[메리] : 우리는 자유를 사랑하는 해적이니까. \n하지만 마스터는 소중해." }, { "id": "400900_0_H050", "serif": "[앤] : 어머, 싫어요.\n마스터라고 해서 이상한 짓 하지 말아주세요." }, { "id": "400900_0_H060", "serif": "[메리] : 매일, 즐겁지…… 해적이란 건 그런 거고." }, { "id": "400900_0_H070", "serif": "[메리] : 속박은 싫어. 마스터는 나를 속박할 거야?" }, { "id": "400900_0_H080", "serif": "[앤] : 성배, 좋네요. \n보물 지도를 있는 대로 갖고 싶어요. \n라고 하는 건 사치일까요?" }, { "id": "400900_0_H090", "serif": "[메리] : 왜 그래? 나한테 볼일 있어?" }, { "id": "400900_0_H100", "serif": "[앤] : 상대해 드릴게요, 후후후." }, { "id": "400900_0_H110", "serif": "[메리] : 정말, 놀리지 마, 마스터.…… 정말!" }, { "id": "400900_0_H120", "serif": "[앤] : 만지고 싶어요? 곤란하신 분이네요. 정말……" }, { "id": "400900_0_H130", "serif": "[메리] : ……알았어. \n[앤] : 어쩔 수 없네. 한꺼번에 안아 드릴게요. 오늘 밤은 이대로 자요." }, { "id": "400900_0_S010", "serif": "놀랐어? 우리는 둘이 함께 서번트를 이루지.\n그녀는 메리 리드. 나는 앤 보니.\n잘 부탁드려요." }, { "id": "401100_0_B010", "serif": "하앗!" }, { "id": "401100_0_B020", "serif": "에잇!" }, { "id": "401100_0_B030", "serif": "햐앗!" }, { "id": "401100_0_B040", "serif": "지금 혼신의……!" }, { "id": "401100_0_B050", "serif": "지켜내겠어! \n──채리엇 오브 부디카!" }, { "id": "401100_0_B055", "serif": "지금부터가 시작이야\n화이팅! ♡ 화이팅! ♡" }, { "id": "401100_0_B060", "serif": "진형 변경, 공수 교대! \n──소드 오브 부디카!" }, { "id": "401100_0_B080", "serif": "천천히, 차분하게……" }, { "id": "401100_0_B090", "serif": "여신 안드라스타여, 나에게 힘을!" }, { "id": "401100_0_B100", "serif": "승리를!" }, { "id": "401100_0_B110", "serif": "좋~았어, 이왕 하는 거면 완전 승리로 가자!" }, { "id": "401100_0_B120", "serif": "나의 다른 이름은 ‘승리의 여왕’……\n이름값은 했을까." }, { "id": "401100_0_B130", "serif": "이 승리, 여신 안드라스타에게 바치겠어!" }, { "id": "401100_0_B140", "serif": "으앗!" }, { "id": "401100_0_B150", "serif": "꺄아아악!!" }, { "id": "401100_0_B160", "serif": "어라, 이상한데……?" }, { "id": "401100_0_B170", "serif": "또……\n지키지 못했어……" }, { "id": "401100_0_B180", "serif": "좋~았어." }, { "id": "401100_0_B190", "serif": "좋아!" }, { "id": "401100_0_B200", "serif": "응!" }, { "id": "401100_0_B210", "serif": "이 누님한테 맡겨!!" }, { "id": "401100_0_B220", "serif": "싸워볼까!" }, { "id": "401100_0_B230", "serif": "지켜내 보이겠어! " }, { "id": "401100_0_B2440", "serif": "라이더니까!" }, { "id": "401100_0_B250", "serif": "좋아, 왔다!" }, { "id": "401100_0_B410", "serif": "에이얏!" }, { "id": "401100_0_B420", "serif": "훗!" }, { "id": "401100_0_B430", "serif": "으랴앗!" }, { "id": "401100_0_B440", "serif": "채리엇!" }, { "id": "401100_0_B480", "serif": "승리를, 여기에." }, { "id": "401100_0_B500", "serif": "싸운다면, 이길 거야." }, { "id": "401100_0_B510", "serif": "자, 그러면." }, { "id": "401100_0_B520", "serif": "수고했어. 다친 데는 없어?" }, { "id": "401100_0_B530", "serif": "멋진 지휘였어! 누나가 칭찬해 줄게!" }, { "id": "401100_0_B540", "serif": "정말!" }, { "id": "401100_0_B550", "serif": "젠…… 자아앙!" }, { "id": "401100_0_B560", "serif": "미안해……" }, { "id": "401100_0_B570", "serif": "싫어…… 싫어어……!" }, { "id": "401100_0_B800", "serif": "이 길 앞에 승리 있으니! \n‘약속되지 않은 수호의 바퀴(채리엇 오브 부디카)’!!" }, { "id": "401100_0_B810", "serif": "금강철벽! \n‘약속되지 않은 수호의 바퀴(채리엇 오브 부디카)’!!" }, { "id": "401100_0_B840", "serif": "간다~!" }, { "id": "401100_0_G010", "serif": "더욱더 강해질 거야!!" }, { "id": "401100_0_G020", "serif": "켈트 신들의 가호? 일까?" }, { "id": "401100_0_G030", "serif": "흐음. 이런 게 취미구나." }, { "id": "401100_0_G040", "serif": "어때. ……하하하, 어울려?" }, { "id": "401100_0_G050", "serif": "파란 하늘을 좋아해. \n이렇게나 평온하고, 굉장히 예쁘잖아. \n저기, 너도…… 좀 느긋이 있을까?" }, { "id": "401100_0_H010", "serif": "축하해! \n너, 오늘이 생일이라면서? \n뭐라도 좀 만들까?" }, { "id": "401100_0_H020", "serif": "뭔가가 시작한 모양이야. \n넌 벌써 가봤어?" }, { "id": "401100_0_H030", "serif": "출진, 출진. \n신경 쓰지 않아도 돼, 싸우는 건 비교적 좋아하니까." }, { "id": "401100_0_H040", "serif": "나라도 괜찮다면 뭐든지 할게,\n자── 뭘 원하는지 말해볼래?" }, { "id": "401100_0_H050", "serif": "무리하는 거 아니야?" }, { "id": "401100_0_H060", "serif": "너는 뭐가 좋아? \n나는 하늘과 대지와 사람의 인연. \n그리고 맛있는 밥이 있으면 최고~!" }, { "id": "401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건 별로 없지만………… 로마는 좋아지지 않아." }, { "id": "4011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 \n글쎄. 브리타니아가 평온하게 해주세요." }, { "id": "401100_0_H090", "serif": "응. 내가 여왕이라는 게 의외야?" }, { "id": "401100_0_H100", "serif": "실제로\n여왕이라는 건 말뿐이었던 게 아니었어. \n그런데 왕이던 남편이 살해당하고…… \n그 뒤를 이을 자식도 없었을 뿐이야." }, { "id": "401100_0_H110", "serif": "너, 좋은 녀석이네. \n어디가 그러냐고? 그야 이런 성가신 싸움뿐만 아니라, \n나같이 평범~한 서번트하고도 어울려 주잖아?" }, { "id": "401100_0_H120", "serif": "다정한 누나…… 다정한 누나라…… 어떻게 해야 할까. \n나, 그런 경험도 없고…… 뭐? \n아, 하하하,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 { "id": "401100_0_H130", "serif": "너 같은 아이…… 싫지 않아. \n아아, 아니, 으으응, 아니야, 아니야. \n이런 건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겠지! \n좋아해. 너를 마스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좋아해, 난." }, { "id": "401100_0_H140", "serif": "배고파? 좋아, 뭔가 만들어 볼까!" }, { "id": "401100_0_H150", "serif": "……안돼~. 이상한 데 만지지 마." }, { "id": "401100_0_H160", "serif": "……정말, 애라니까……" }, { "id": "401100_0_H170", "serif": "그렇게……\n내 모습이 신경 쓰여?" }, { "id": "401100_0_H180", "serif": "아서왕? 알아, 응! 브리튼의 임금님이지! \n정말 열심히 했어, 정말 잘 싸웠어. 알아. \n제후들을 규합하는 거, 많이 힘들었지? 이리 와, 머리 쓰다듬어 줄게." }, { "id": "401100_0_H190", "serif": "원탁의 아이들이구나…… 나에게는 남동생처럼 보여. \n그러니까 어리광을 받아주고 싶어진단 말이지. 다들 귀엽지 않아?" }, { "id": "401100_0_H200", "serif": "가레스짱! 아~ 정말 우리 집 아이로 삼고 싶어! \n꼬옥 끌어안아 줄게! 자, 꼬~옥!" }, { "id": "401100_0_H210", "serif": "자, 레이시프트에서 돌아오면…… 뭘 해야 할까? \n나이팅게일 누나의 주의사항, 잊은 거 아냐? \n……그래! 손 씻기, 양치질하기, 정답이야♪ 다들 착한 아이네♪" }, { "id": "401100_0_H220", "serif": "헤에~ 임금님이야, 너? 그렇게 안 보이네. \n아니, 좋은 의미로 말하는 건데? 아, 뭔가 먹을래? 갈레트 구워줄까?" }, { "id": "401100_0_H230", "serif": "아, 에미야! 마침 잘 왔어! 같이 지하에 가지 않을래? \n오늘 밤의 식재료를 고를까 해서." }, { "id": "401100_0_H240", "serif": "캣이다! 저기, 전에 말했던 케이크 말인데…… 흠흠…… \n과연, 그렇구나…… 오븐을…… 아~ 그런 거였구나! \n고마워! 정말, 캣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니까~" }, { "id": "401100_0_H250", "serif": "네로…… 아니, 싸움은 하지 않을 거야." }, { "id": "401100_0_H260", "serif": "저기, 선조님인지 신인지는 모르겠는데. \n나를, 보면서, 로마라고, 부르지, 마. 알겠어?" }, { "id": "401100_0_S010", "serif": "부디카야, 잘 부탁해.\n편하게 부디카 씨라고 불러도 돼." }, { "id": "401200_0_B010", "serif": "하핫!!" }, { "id": "401200_0_B020", "serif": "약하다!!" }, { "id": "401200_0_B030", "serif": "나약하구나, 나약해!!" }, { "id": "401200_0_B040", "serif": "파라오에 맞서는 어리석은 놈이!" }, { "id": "401200_0_B050", "serif": "전능한 신이여, 나의 위업을 보라! \n그리고 머리를 조아려라! \n나의 무한한 광휘, 태양은 여기에 강림하나니! \n──라메세움 텐티리스!!" }, { "id": "401200_0_B060", "serif": "하늘을 우러르라! 땅을 기어라! 머리를 조아려라! \n이것이 뱀을 죽이는 뱀이다! \n태양에 불타버려라! \n──메세케테트!!" }, { "id": "401200_0_B070", "serif": "공포의 아버지. \n거친 불꽃과 바람. \n천공의 화신. \n──물어 죽여라! 아부 홀 스핑크스!" }, { "id": "401200_0_B080", "serif": "파라오의 신위를 보라! \n하하! 하하하하하!!" }, { "id": "401200_0_B090", "serif": "지상에서 파라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n만물 만상, 나의 수중에 있노라!!" }, { "id": "401200_0_B100", "serif": "신성한 파라오의 무용을 보여주지. \n절망에 따른 죽음을 허한다!" }, { "id": "401200_0_B110", "serif": "태양의 빛으로! \n너를 불태워 주마, 지금 여기서!" }, { "id": "401200_0_B120", "serif": "하늘을 우러르라. 땅을 기어라. \n네가 올려다보는 태양의 빛이 바로 짐이노라." }, { "id": "401200_0_B130", "serif": "……시시하구나. \n이 정도면 짐이 나설 필요도 없었다." }, { "id": "401200_0_B140", "serif": "이 정도인가!" }, { "id": "401200_0_B150", "serif": "좋구나, 하하! 조금은 실력이 있군!" }, { "id": "401200_0_B160", "serif": "이럴 수가……\n파라오의 옥체에, 상처를……?" }, { "id": "401200_0_B170", "serif": "이…… 오지만디아스인 짐을……\n쓰러트린…… 건가……?" }, { "id": "401200_0_B180", "serif": "흥." }, { "id": "401200_0_B190", "serif": "하핫." }, { "id": "401200_0_B200", "serif": "좋다." }, { "id": "401200_0_B210", "serif": "상을 주지, 빛이 없는 자여!" }, { "id": "401200_0_G010", "serif": "짐은 빛난다. 어디까지든!\n좋다, 허하겠다. 짐을 더 빛나게 하라!" }, { "id": "401200_0_G020", "serif": "짐은 이미 완성되어 있다. \n파라오란 그러한 것이니까." }, { "id": "401200_0_G030", "serif": "짐은 완성된 파라오이긴 하나\n흠, 가끔은 다른 옷을 입는 것도 좋겠지. \n네놈치고는 눈치가 있구나." }, { "id": "401200_0_G040", "serif": "네놈의 심미안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 \n그렇다면 잠시 이 모습으로 있도록 하지. 한껏 환희하라!" }, { "id": "401200_0_G050", "serif": "눈을 감지 마라. 짐의 광채는 이제 태양마저 뛰어넘지만, \n네놈에게는 이 광휘를 바라볼 영광을 내려주겠다. \n짐의 모습을 잘 보도록 해라!" }, { "id": "4012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짜 따위 내 알 바 아니다. \n파라오는 중생의 삶에 깊이 관여할 것이 아니다. \n평등하게 지배하여야 한다. \n……그런데 네놈, 짐에게 원하는 것은 있느냐?" }, { "id": "401200_0_H020", "serif": "아무래도 소란스럽구나. 평소라면 짐의 메세케테트 일격으로 \n잿더미로 만들었을 테지만, 미약하나마 흥미가 간다. \n네놈도 동행하는 것을 허하겠다." }, { "id": "401200_0_H030", "serif": "짐과 함께 세상을 구하겠다는 것이냐. 순서가 틀리지 않았나. \n짐이! 네놈과 함께 짐이 지배할 세계를 구하는 것이다. \n틀리지 마라." }, { "id": "401200_0_H040", "serif": "네놈이 마스터로서 앞으로 살아남을지 어떨지는 짐의 마음에 달려있다.\n어디, 열심히 일해보아라." }, { "id": "401200_0_H050", "serif": "파라오는 절대적이다. 숭상하라. 허하노라. \n인간이 태양 앞에 엎드리듯이 나의 존안을 우러르도록 하여라." }, { "id": "401200_0_H060", "serif": "파라오란 바로 지상의 지배자이다. \n따라서 지배하는 모든 것의 가치는 평등하다. \n우열 따위를 가릴 것도 없다." }, { "id": "401200_0_H070", "serif": "……짐이 증오하는 것은 단 하나. \n지상에서의 짐의 육체가 허약한 것이다. 빛나는 태양이자, \n최대 최강의 파라오인 짐은 결코 쇠해서는 안 된다. \n하지만 과거에도 지금도 이 육체는 마땅한 이상과는 거리가 멀구나……" }, { "id": "401200_0_H080", "serif": "성배란 죄 많은 것이로구나. 당찮게도 짐을 유혹하다니. \n전능한 신조차 공포에 떨게 만드는 이 오지만디아스를." }, { "id": "401200_0_H090", "serif": "……흐음. \n어떠한 무용을 자랑하는 영웅도, 신비를 행사하는 마술사도 \n짐의 흥미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어느 쪽도 평등하게 파라오에게 \n지배를 받는 중생에 지나지 않아. 보잘것없는 존재다." }, { "id": "401200_0_H100", "serif": "짐의 흥미를 이끄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n왕의 기풍을 가진 자. \n왕가의 혈통으로 태어난 자,\n그러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n태어나면서부터 왕의 힘을 가지고, 그 책무를 이해하는 자다. \n그리고……" }, { "id": "401200_0_H110", "serif": "왕이란 절대자인 파라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n파라오가 아닌 왕을 이끄는 것도 가끔은 좋겠지. \n……아니, 네놈의 이야기가 아니다. 네놈은 왕의 기풍을 가진 자인가?" }, { "id": "401200_0_H120", "serif": "흠…… 네놈, 다소 짐의 흥미를 끄는구나. \n고작 마술사 따위에게 이렇게나 짐이……\n어째서지? \n허하노라, 가까이 오라. 네놈의 얼굴이 보고 싶다." }, { "id": "401200_0_H130", "serif": "왕의 기풍은 아니지만──네놈에게는 어떤 기풍이 있는 것 같구나. \n혹시 그것은 짐의 옛 형제인……\n아니, 설마. \n그보다 짐에게 얼굴을 더 보여라. 눈동자가 보고 싶다." }, { "id": "401200_0_H140", "serif": "옛 천공의 여왕이 있구나.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 { "id": "401200_0_H150", "serif": "호오, 이 기척은…… 어느 시대의 파라오가 있는가? \n태양인 자는 파라오 이외에는 있을 수 없으니까 말이다. \n그렇다면 파라오겠지." }, { "id": "401200_0_H160", "serif": "호오…… 태양의 화신의 기척이 있구나. 타마모, 라. \n그렇다면 짐이 오라비고, 저건 여동생이 되는 것인가. \n허하노라, 지금부터는 오빠, 아니면 오라버니라 부르라 전해라." }, { "id": "401200_0_H170", "serif": "이 기척. \n설마 용사들 아닌가?" }, { "id": "4012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오지만디아스. 왕 중의 왕. \n전능한 신이여, 나의 위업을 보라── 그리고 절망하라!" }, { "id": "401300_0_B010", "serif": "안 통해." }, { "id": "401300_0_B020", "serif": "메이브 키~~익!" }, { "id": "401300_0_B030", "serif": "어때, 어때!" }, { "id": "401300_0_B040", "serif": "자, 도망쳐 봐, 도망쳐 봐!" }, { "id": "401300_0_B050", "serif": "모든 힘이 나의 힘!\n인간을 다스리는 왕권,\n인간을 괴롭히는 강철,\n인간을 떨게 하는 공포!\n──채리엇 마이 러브!" }, { "id": "401300_0_B060", "serif": "붉디붉은 벌꿀술, \n달디단 벌꿀술,\n전해라! 내 마음을 당신에게로!\n──마이 레드 미드!" }, { "id": "401300_0_B070", "serif": "사랑스러운 당신, 부탁이야.\n홍예검을 내게 빌려줄래?\n죽이고 싶은 상대가 있어!\n──퍼거스 마이 러브!!" }, { "id": "401300_0_B080", "serif": "내 몸은 완벽해♪\n봐, 이거 봐, 아름답지?♪" }, { "id": "401300_0_B090", "serif": "내 목소리를 들어." }, { "id": "401300_0_B100", "serif": "사랑하는 모두들, 내게 힘을 빌려줘♪" }, { "id": "401300_0_B110", "serif": "내 사랑에 어울리는 용사,\n여기에는 있으려나……?" }, { "id": "401300_0_B120", "serif": "멋진 용사, 여기에는 없는 모양이네!" }, { "id": "401300_0_B130", "serif": "쓰러져 버리다니 아쉬워.\n그래 가지곤 내 용사가 될 수 없어." }, { "id": "401300_0_B140", "serif": "꺄악!" }, { "id": "401300_0_B150", "serif": "아니, 이런……!!" }, { "id": "401300_0_B160", "serif": "다들, 늦는, 구나……" }, { "id": "401300_0_B170", "serif": "나는 여왕인데~~!" }, { "id": "401300_0_B180", "serif": "후후후♪" }, { "id": "401300_0_B190", "serif": "헤에, 그래?" }, { "id": "401300_0_B200", "serif": "좋지 않아?" }, { "id": "401300_0_B210", "serif": "특별히 보여줄게♪" }, { "id": "401300_0_B410", "serif": "우훗!" }, { "id": "401300_0_B420", "serif": "아하핫!" }, { "id": "401300_0_B430", "serif": "멋져, 멋져!" }, { "id": "401300_0_B910", "serif": "날 받들어 모셔, 어서!" }, { "id": "401300_0_B920", "serif": "안 놓쳐!" }, { "id": "401300_0_G010", "serif": "후후후♪\n나 한없이 사랑받는구나?" }, { "id": "401300_0_G020", "serif": "기분 좋아……\n이런 식으로 변하는 건 좀처럼 맛볼 수 없는 느낌이야……♪" }, { "id": "401300_0_G030", "serif": "당신의 취향을 반영시켜 봤는데,\n어때? 흐응…… 당신,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 { "id": "401300_0_G040", "serif": "눈을 돌리면 안 되잖아?\n이게 나. 이게 여왕 메이브. 자, 감상을 말해볼래?" }, { "id": "401300_0_G050", "serif": "멋져!\n이렇게 마력이 높아지다니 처음일지도 몰라. 당신 덕분이네♪" }, { "id": "401300_0_G060", "serif": "평소랑은 전혀 다른 차림을 해봤어. 어때? 어울려? 대답 안 해도 돼. \n왜냐면…… 이게 엄청 잘 어울린다는 걸 나도 잘 알거든!" }, { "id": "401300_0_H010", "serif": "당신이 태어난 날?\n헤에…… 뭐야, 축하해 줬으면 해? \n내가? 좋아. 듬뿍 당신을 축하해 줄게. 후후……♪" }, { "id": "401300_0_H020", "serif": "이벤트? 그럼 갈까.\n내가 없으면 시작을 못 하잖아? \n나는 세계의 중심이고, 나는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 \n내가 걷는 곳에만 세계가 있어!" }, { "id": "401300_0_H030", "serif": "언제까지 그렇게 멍하니 있게?\n그런 얼굴도 귀엽지만, 난 당신의 씩씩한 모습을 더 보고 싶어♪" }, { "id": "401300_0_H040", "serif": "마스터! 아아, 이럴 수가.\n바로 내가 누군가를 모시다니. \n하지만 때로는 재미있을지도 몰라. \n좋아, 잠시 동안의 시간, 나는 당신의 채찍이 되겠어." }, { "id": "401300_0_H050", "serif": "나를 자기 것으로 삼으려고 한 인간은\n수없이 많았지만…… 당신은 어떨까?\n나를 원해?" }, { "id": "4013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게…… 뭐라고 생각해?\n남자. 용사. 누구보다도 강한 인간.\n그런 누군가가 나를 원하며 기뻐하는 모습은 최고야. 알겠어?" }, { "id": "401300_0_H070", "serif": "내가 싫어하는 것은……\n내 곁에 있으려 하지 않는 자. \n이를테면 얼스터의…… 아니, 아무것도 아냐♪" }, { "id": "401300_0_H080", "serif": "성배? 다그다의 가마솥을 말하나?\n모든 보배는 내 것이야. 그럼 그것도 내 것이 되어야지♪" }, { "id": "401300_0_H090", "serif": "후후. 당신, 귀여운 얼굴로 웃네.\n좋아. 더 웃어봐.\n……좋아. 그런 얼굴도 할 수 있구나? 후후후♪" }, { "id": "401300_0_H100", "serif": "내가 싫어하는 남자가 있어. 알고 있어?\n얼스터의 쿠 훌린. 내 것이 되지 않는 남자. 진정한 왕. 나는……" }, { "id": "401300_0_H110", "serif": "당신의 옆얼굴……\n응, 그래. 역시 멋져.\n난 당신과 단둘이서 이야기를 하고 싶어." }, { "id": "401300_0_H120", "serif": "난 많은 왕과 많은 용사,\n많은 남자를 내 것으로 삼았어.\n남자는 모두 내가 미소 지어주면 사랑에 빠져.\n……어? 나는 어떠냐고?\n그래. 사랑에…… 글쎄, 나는……" }, { "id": "401300_0_H130", "serif": "사람들은 말하지. 사랑 많은 여자, 여왕 메이브.\n하지만 과연 그럴까.\n사랑이란 게 뭐지?\n원한다고 생각하는 것? \n그걸로 된다면 나는 분명히 사랑 많은 여자.\n하지만…… 하지만, 정말로 내가 얻었던 것은…… 사랑이었을까……" }, { "id": "401300_0_H140", "serif": "──쿠 훌린. 내 것이 되지 않는 남자.\n이번 생에서도 내 앞에 나타나고, \n역시나 내 것이 되지 않는 거로군요." }, { "id": "401300_0_H150", "serif": "아아, 퍼거스! 나의 사랑하는 사람!\n이번 생에서도 만날 수 있다니, \n역시 그와 나는 신들의 축복을 받았어. 퍼거스. 아아, 늠름한 사람……" }, { "id": "401300_0_H160", "serif": "나는 말이지. 시원시원하고 질투하지 않고 \n두려움을 모르는 용사를 좋아해!\n그런 용사, 있겠지? 여기서 소환해 주지 않겠어?!" }, { "id": "401300_0_H9000", "serif": "딱히 이런 취미는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해보니까 의외로 괜찮네. \n당신도 나랑 맞춘 옷으로 해줄까? 그래, 당연하지! \n족쇄 있는 죄수복으로! 아하하하하하!" }, { "id": "401300_0_S010", "serif": "나는 메이브. 여왕 메이브!\n나를 위해 싸워주는 멋진 용사가 당신일까?" }, { "id": "401300_11_B010", "serif": "안 통해." }, { "id": "401300_11_B020", "serif": "메이브 키~~익!" }, { "id": "401300_11_B030", "serif": "어때, 어때!" }, { "id": "401300_11_B040", "serif": "아프게 할게." }, { "id": "401300_11_B050", "serif": "모든 감정이 나의 힘.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애정. 사람을 홀리는 연정. \n사람을 망가트리는 욕정! ‘사랑하는 나의 강철전차(채리엇 마이 러브)’!" }, { "id": "401300_11_B080", "serif": "어・느・것・으・로・할・까・나" }, { "id": "401300_11_B090", "serif": "상이 되었을까." }, { "id": "401300_11_B100", "serif": "벌을 주도록 할게. 충분히, 듬뿍!" }, { "id": "401300_11_B110", "serif": "내 사랑에 답해주는 죄인…… 어디에 있을까?" }, { "id": "401300_11_B120", "serif": "자, 끝이야. 어때? 더 원해?" }, { "id": "401300_11_B130", "serif": "더욱, 더욱, 늠름해지라고. 알겠어?" }, { "id": "401300_11_B140", "serif": "건방지게……!" }, { "id": "401300_11_B150", "serif": "대체 뭐야……!" }, { "id": "401300_11_B160", "serif": "분해…… 분해……!" }, { "id": "401300_11_B170", "serif": "탈옥수가…… 나오겠어." }, { "id": "401300_11_B180", "serif": "흐으응." }, { "id": "401300_11_B190", "serif": "어머! 건방지네!" }, { "id": "401300_11_B200", "serif": "오싹오싹해져!" }, { "id": "401300_11_B210", "serif": "어쩔 수 없네." }, { "id": "401300_11_B410", "serif": "우훗!" }, { "id": "401300_11_B420", "serif": "아하핫!" }, { "id": "401300_11_B430", "serif": "멋져, 멋져!" }, { "id": "401300_11_B910", "serif": "받들어 모시더라도 안 봐줄 거야! 에잇에잇!" }, { "id": "401300_11_B920", "serif": "안 놓쳐!" }, { "id": "401300_11_G010", "serif": "우후후! 난 어디서든지 사랑받네!" }, { "id": "401300_11_G020", "serif": "기분 좋아……! 이렇게 변하다니, 좀처럼 맛볼 수 없는 느낌이야……" }, { "id": "401300_11_G030", "serif": "당신의 기호를 반영시켜 봤는데, 어때? \n흐응. 당신,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 { "id": "401300_11_G040", "serif": "눈을 돌리면 안 돼. 이게 나, 이게 여왕 메이브. 자, 감상을 말해볼래?" }, { "id": "401300_11_G050", "serif": "멋져! 이렇게 마력이 높아진 적은 처음일지도 모르겠어. 당신 덕분이야." }, { "id": "401300_11_G060", "serif": "평소랑은 전혀 다른 차림을 해봤어. 어때? 어울려? \n대답 안 해도 돼. 왜냐면…… 이게 엄청 잘 어울린다는 걸 나도 잘 알거든!" }, { "id": "401300_11_H9000", "serif": "딱히 이런 취미는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해보니까 의외로 괜찮네. \n당신도 나랑 맞춘 옷으로 해줄까? 그래, 당연하지! \n족쇄 있는 죄수복으로! 아하하하하하!" }, { "id": "401300_12_B010", "serif": "에~잇♡" }, { "id": "401300_12_B020", "serif": "메이브 킥~!" }, { "id": "401300_12_B030", "serif": "아하핫! 어때~?" }, { "id": "401300_12_B040", "serif": "죽어버리면, 미안해?" }, { "id": "401300_12_B050", "serif": "모든 힘이 나의 힘!\n인간을 다스리는 왕권,\n인간을 괴롭히는 강철,\n인간을 떨게 하는 공포!\n──채리엇 마이 러브!" }, { "id": "401300_12_B080", "serif": "귀여운 데다 예쁘지?" }, { "id": "401300_12_B090", "serif": "우후훗, 즐거워라!" }, { "id": "401300_12_B100", "serif": "기분 좋네. 특별히, 차근차근 확실하게 유린해 줄게." }, { "id": "401300_12_B110", "serif": "내 사랑에 버틸 수 있는 용사, 여기에는 있을까?" }, { "id": "401300_12_B120", "serif": "아아, 후련해라. 이다음 시간 비었어? 뭐라도 마시러 갈래?" }, { "id": "401300_12_B130", "serif": "그래서야 쿠짱의 발밑에도 못 미치지. 그러니까 다시 태어나고 와." }, { "id": "401300_12_B140", "serif": "아이참!" }, { "id": "401300_12_B150", "serif": "바보야!" }, { "id": "401300_12_B160", "serif": "세탁비 물어내……!" }, { "id": "401300_12_B170", "serif": "앗, 힐이 부러졌네?! 이거 어떡할 거야!" }, { "id": "401300_12_B180", "serif": "헤에, 그래?" }, { "id": "401300_12_B190", "serif": "넘어가 줄게." }, { "id": "401300_12_B200", "serif": "재미있지 않아?" }, { "id": "401300_12_B210", "serif": "슬슬 인내심이 한계야!" }, { "id": "401300_12_B410", "serif": "엿차!" }, { "id": "401300_12_B420", "serif": "꺄하하!" }, { "id": "401300_12_B430", "serif": "아아, 멋져!" }, { "id": "401300_12_B910", "serif": "아파? 아파?!" }, { "id": "401300_12_B920", "serif": "멋지지?" }, { "id": "401300_12_G010", "serif": "후후후♪\n나 한없이 사랑받는구나?" }, { "id": "401300_12_G060", "serif": "훗훗후. 옷 갈아입기구나? \n모처럼이니 이 시대풍으로 입어봤어. 이런 것도 나쁘지 않네. \n자, 어디로 외출해 볼까!" }, { "id": "401300_12_H9000", "serif": "왜? 아아, 이 영의를 입은 내가 예쁘다고? \n우후후, 일부러 당연한 얘기 하지 않아도 돼. \n애초에 난, 그렇게 정성껏 차려입었다는 생각도 없어서…… \n뭐, 하긴 그래도. 고마워!" }, { "id": "401400_0_B010", "serif": "핫!" }, { "id": "401400_0_B020", "serif": "탓!" }, { "id": "401400_0_B030", "serif": "야앗!" }, { "id": "401400_0_B040", "serif": "악귀, 필쇠!" }, { "id": "401400_0_B050", "serif": "이것이야말로 나의 전설 중 하나. \n나의 육체는, 새와 같이 수면을 난다── ‘단노우라・팔척도’!!" }, { "id": "401400_0_B052", "serif": "단노우라 팔척도!" }, { "id": "401400_0_B060", "serif": "이것이 바로 나의 전설 중 하나. \n키이치에게 전수받은 병법. 자재천안 육도간파! 타앗!" }, { "id": "401400_0_B070", "serif": "이것은 나의 전설 중 하나. \n보이지 않는 가장 빠른 일격. \n박록 천인축보! 흐앗!" }, { "id": "401400_0_B080", "serif": "자……!" }, { "id": "401400_0_B090", "serif": "뽑아라, 준비해라……!" }, { "id": "401400_0_B100", "serif": "우시와카마루라고 기억해라." }, { "id": "401400_0_B110", "serif": "주군, 부디 지시를!" }, { "id": "401400_0_B120", "serif": "……후우. 최선을 다했습니다." }, { "id": "401400_0_B130", "serif": "형님에게는 미치지 못하는군요. 다시 오십시오." }, { "id": "401400_0_B140", "serif": "아얏!" }, { "id": "401400_0_B150", "serif": "네 놈……!" }, { "id": "401400_0_B160", "serif": "주군…… 정말 죄송합니다……" }, { "id": "401400_0_B170", "serif": "형님…… 용서를……" }, { "id": "401400_0_B180", "serif": "네!" }, { "id": "401400_0_B190", "serif": "맡겨 주십시오!" }, { "id": "401400_0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401400_0_B210", "serif": "키이치의 병법, 받아보겠는가!" }, { "id": "401400_0_B220", "serif": "나의 유랑담── 간다!" }, { "id": "401400_0_B230", "serif": "목표는 장수의 수급! 간다!" }, { "id": "401400_0_B2440", "serif": "겐지의 공포, 몸에 아로새겨라!" }, { "id": "401400_0_B410", "serif": "느려!" }, { "id": "401400_0_B420", "serif": "기개 없는 놈 같으니!" }, { "id": "401400_0_B430", "serif": "거기 비켜라!" }, { "id": "401400_0_B440", "serif": "텐구에게 속도로 이길 거라 생각하지 마라!" }, { "id": "401400_0_B480", "serif": "비탈을 내려가겠다! ……아니, 떨어지는 건가?" }, { "id": "401400_0_B490", "serif": "자, 자자자, 똑똑히 보아라!" }, { "id": "401400_0_B500", "serif": "어디 그럼, 백골로 널브러질 각오는 된 것 같구나!" }, { "id": "401400_0_B510", "serif": "좋아! 죽이기로 할까!" }, { "id": "401400_0_B520", "serif": "수급은 내버려두어도 되겠습니까? ……된다고요? 그렇군요……" }, { "id": "401400_0_B530", "serif": "이겼습니다! 승리의 겐지 사인, 브이!" }, { "id": "401400_0_B540", "serif": "치잇!" }, { "id": "401400_0_B550", "serif": "크으아아아아아아악!" }, { "id": "401400_0_B560", "serif": "이 목…… 가져가라……!" }, { "id": "401400_0_B570", "serif": "명운…… 여기서, 다했는가……!" }, { "id": "401400_0_B800", "serif": "자나왕 유랑담── 팔척도!" }, { "id": "401400_0_B810", "serif": "수면 또한 뛰면 다를 것이 없다! 팔척도!" }, { "id": "401400_0_B840", "serif": "훗핫핫핫하! 더없이 통쾌하구나!" }, { "id": "401400_0_G010", "serif": "퐁포코 린." }, { "id": "401400_0_G020", "serif": "이것이 영기재림…… 기분 좋아……" }, { "id": "401400_0_G030", "serif": "죄송합니다…… 다음에도 부탁드립니다……" }, { "id": "401400_0_G040", "serif": "이렇게 오감이 날카롭게…… 이렇게까지 강해질 줄이야……" }, { "id": "401400_0_G050", "serif": "보십시오, 주군! 이 우시와카, 무예의 극에 달했습니다!" }, { "id": "401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 { "id": "401400_0_H020", "serif": "무언가 움직임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n저의 감이 속삭이고 있습니다." }, { "id": "401400_0_H030", "serif": "주군, 슬슬 출발해 주십시오. \n계속 그렇게 누워계시면 너구리…… 아니, 소가 된다고 합니다." }, { "id": "401400_0_H040", "serif": "물론. 형님과 마찬가지로 주군도 성심성의껏 모시겠습니다. \n……저기, 주군이 저에게 불만이 없으실 때의 이야기입니다." }, { "id": "401400_0_H050", "serif": "서번트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뭐든 말씀해 주십시오!" }, { "id": "401400_0_H060", "serif": "저의 형,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말씀이십니까? 네, 정말 좋아합니다!" }, { "id": "401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높은 곳은, 조금……\n히요도리 넘기 같은 건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 }, { "id": "4014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정해져 있습니다. \n형님과 다시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면 우시와카는 기쁩니다." }, { "id": "401400_0_H090", "serif": "무슨 일이든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주군. \n아무리 주군이라고 해도, 칠칠치 못한 습관은 용서 없이 혼을 낼 터이니,\n그리 아십시오." }, { "id": "401400_0_H100", "serif": "요리토모…… 형님 말씀입니까? \n물론 형으로서도, 무사로서도 경애하고 있습니다. \n자랑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형이라고 단언합니다!" }, { "id": "401400_0_H110", "serif": "저도 놀고 싶은 마음 정도는 있습니다. \n어렸을 때는 개구쟁이였으니까요. 어른을 놀리는 것이 취미라, \n히다치보를 곤란하게 만들고는 크게 웃던 매일이였습니다. \n지,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온 힘을 다해 자중하고 있습니다……!" }, { "id": "401400_0_H120", "serif": "전쟁을 무섭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n저는 이렇게 보여도 천재니까요. \n어떠한 전장에 보내도 살아 돌아온다, \n형님이 자주 그렇게 말했을 정도입니다." }, { "id": "401400_0_H130", "serif": "몇 번이나 배신을 당했지만, \n그래도 저는 역시 누군가를 위해 싸우고 싶습니다. \n주군이 허락하신다면 마지막까지 함께……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401400_0_H140", "serif": "벤케이, 그대 벤케이인가?!\n그렇다면 그것을 해 보아라, \n백지를 보며 경을 읽어보아라. 뭐라? 할 수 없다? \n그렇다면 뛰어라. 뛰어서 동전을 나에게 넘겨라. 뭐라, 그것도 못 한다?\n…………그렇구나. 네놈, 나중에 절 뒤편으로 오너라." }, { "id": "401400_0_H1600", "serif": "이야~! 그건 그렇고, 바빌로니아 때의 저는 아주 난리도 아니었지요! \n……부끄럽습니다. 구멍이 있으면 틀어박히고 싶습니다……!" }, { "id": "401400_0_H170", "serif": "아~ ……으음, 음! 거기 자칭 벤케이! 뭐 어쨌든? 바빌로니아에서는? \n그대도 그럭저럭? 멋지게 활약했다고? 그리 말하지 아니할 수 없을까? \n……일단 칭찬해주마. ……뭐냐, 그 낯짝은. 쓱싹 당하고 싶으냐?" }, { "id": "401400_0_H180", "serif": "오오, 저분이 바로 미나모토노 라이코 님! \n한 수 대련을…… 아뇨, 그만두지요. \n한 식구끼리 목숨 걸고 싸우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니까요." }, { "id": "401400_0_H1800", "serif": "마스터. 저도 당신과 함께, 많은 곳을 여행해왔습니다. \n생전에는 알 수 없었던 토지, 문화…… 그리고 적. \n허락된다면, 이대로 영원히 섬기고 싶습니다. \n……물론, 그것은 허락되지 않겠습니다만." }, { "id": "401400_0_H190", "serif": "오, 저것이 슈텐도지…… 과연, 저 여자라면 목을 베어도 괜찮겠지요. \n괜찮지 않다고요? 그렇습니까…… 아쉬워라." }, { "id": "401400_0_H200", "serif": "이바라키도지인가. 으~음……… 음? “등 뒤로 다가오려고 하지 마라”? \n아니 이런, 미안하다, 미안. \n그대를 보고 있으면 아무리 해도, 뭐랄까…… 알지?" }, { "id": "401400_0_H210", "serif": "저것이 전설의 오니 토벌자, 와타나베노 츠나 님! \n조금 전에 싸움을 지켜보았습니다만…… 정말 대단했지요! \n채처럼 썰어버리더군요, 채처럼! 저런데도 사람을 베는 것은 서투르다니.\n……완전히 갈아버리는 수준이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는 타입일까요?" }, { "id": "401400_0_H220", "serif": "킨토키 님! 전설의 호걸과 함께 싸울 수 있다니, 더없는 영광입니다! \n……그래서 저기, 부탁이 있습니다만…… \n소문으로 들은 그 골든에 태워주실 수 없겠습니까?! \n괜찮습니다! 저, 천재라서 아마 어떻게든 될겁니다!" }, { "id": "401400_0_H230", "serif": "타, 타타타타타, 타와라 토타 님?! 그, 전설의! \n어, 어쩌지요, 주군……! 칼데아에서는 사인이나 악수도 허가되던가요?!" }, { "id": "401400_0_H2300", "serif": "앗핫핫핫핫하! 벌써 오래 알고 지낸 사이지요. \n주군이 하시는 생각쯤이야 저에게는 훤히 다 보입니다! \n일일이 목을 베지 마라, 맞지요? ……어라, 아닌가요?" }, { "id": "401400_0_H240", "serif": "주군, 잠시 시간 내주실 수 있겠습니까……? \n저, 메이브라는 여성 말입니다만…… \n트레이닝 같은 거, 하나도 하지 않고 있지요? \n즉, 저 다리나 몸은, 타고난 것……! \n저 여자, 세상을 우습게 아는 거 아닙니까! \n어떻게 저렇게 부러운─── 아뇨, 아닙니다. \n결단코 아닙니다만……! 에에잇, 정말!!" }, { "id": "401400_0_H250", "serif": "아, 옷키 님! 지금 한가하다면 게임이라도 어떨까요? \n……좋습니다, 바로 하죠! 그러면 이 격투 게임으로! \n……참고로 이거, 목을 베는 모션 같은 것은 있습니까? \n……없다고요. 그렇습니까……" }, { "id": "401400_0_H260", "serif": "뭣……! 타이라노…… 카게키요?! \n허나 저것은, 아무리 봐도 내가 아닌지…… \n아뇨, 아뇨아뇨아뇨! 잘못 본 것이겠지요. 아니면 환각이고요. \n우시와카, 결코 인정할 수 없습니다!" }, { "id": "401400_0_H3060", "serif": "네! 주군은 물론 대단히 좋아합니다! 척하면 척하는 것도 경지에 이르러,\n이미 저는 주군의 개나 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지? ……? \n“오해받을 것 같으니까, 자신을 동물로 비유하지는 말아줘” 라고요……? \n으으음……" }, { "id": "401400_0_H3070", "serif": "앗핫핫핫핫하! 전~~혀 관계없습니다만, \n콜타르 같은 게 엄청 싫어졌습니다!" }, { "id": "401400_0_H3080", "serif": "성배…… 주군의 개로, 아니 너구리로, \n아니 레서 판다로── 작은개미핥기로……! 엇,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네!" }, { "id": "401400_0_S010", "serif": "우시와카마루, 찾아뵙습니다.\n무사로서 성심성의를 다하겠습니다." }, { "id": "401400_11_B010", "serif": "차앗!" }, { "id": "401400_11_B020", "serif": "타압!" }, { "id": "401400_11_B030", "serif": "아직 멀었다!" }, { "id": "401400_11_B040", "serif": "이것이야말로 우시와카마루의 쾌도난마!" }, { "id": "401400_11_B050", "serif": "이것이야말로 나의 전설 중 하나. \n나의 육체는, 새와 같이 수면을 난다── ‘단노우라・팔척도’!!" }, { "id": "401400_11_B080", "serif": "한 곡, 어떠한가?" }, { "id": "401400_11_B090", "serif": "춤추겠습니다!" }, { "id": "401400_11_B100", "serif": "이, 이와 같은 화려함이 저에게 어울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n힘내겠습니다, 주군!" }, { "id": "401400_11_B110", "serif": "그러면, 붉고 고상하게, 갑니다!" }, { "id": "401400_11_B120", "serif": "이 화려함에 걸고, 질 수는 없단 말이다!" }, { "id": "401400_11_B130", "serif": "주군, 주군! 싸움을 마쳤으니 춤춥시다!" }, { "id": "401400_11_B140", "serif": "이까짓 것!" }, { "id": "401400_11_B150", "serif": "크, 크으으으윽!" }, { "id": "401400_11_B160", "serif": "졌구나, 졌어. 목을 가져가라!" }, { "id": "401400_11_B170", "serif": "이 드레스에 맹세코, 질 수는……" }, { "id": "401400_11_B180", "serif": "네." }, { "id": "401400_11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401400_11_B200", "serif": "쓱싹쓱싹 갑니다!" }, { "id": "401400_11_B210", "serif": "팔척도, 간다!" }, { "id": "401400_11_B220", "serif": "예. 보구 기동!" }, { "id": "401400_11_B230", "serif": "으으, 치마가 팔랑거려……!" }, { "id": "401400_11_B2440", "serif": "벌의 일침, 뼈저리게 알았느냐!" }, { "id": "401400_11_B410", "serif": "방해다!" }, { "id": "401400_11_B420", "serif": "꺼져 있어!" }, { "id": "401400_11_B430", "serif": "요란!" }, { "id": "401400_11_B440", "serif": "느려, 느려, 느려!" }, { "id": "401400_11_B480", "serif": "벌처럼 쏠까." }, { "id": "401400_11_B490", "serif": "벌처럼 춤출까." }, { "id": "401400_11_B500", "serif": "평소보다, 약간 약하게…… 가겠습니다!" }, { "id": "401400_11_B510", "serif": "이 드레스를 더럽히지 않고 이겨 볼까!" }, { "id": "401400_11_B520", "serif": "이 옷에 피와 목은 어울리지 않겠군요. 어쩔 수 없으니 두고 갑니다." }, { "id": "401400_11_B530", "serif": "승리입니다! 옷을 더럽히지 않고 이겨서 천만다행이네……" }, { "id": "401400_11_B540", "serif": "큭!" }, { "id": "401400_11_B550", "serif": "아뿔싸……!" }, { "id": "401400_11_B560", "serif": "원통하다…… 죄송, 합니다……" }, { "id": "401400_11_B570", "serif": "여기까지, 인가…… 큭……" }, { "id": "401400_11_B800", "serif": "자나왕 유랑담── 팔척도!" }, { "id": "401400_11_B810", "serif": "수면 또한 뛰면 다를 것이 없다! 팔척도!" }, { "id": "401400_11_B840", "serif": "여기가 막다른 곳이다!" }, { "id": "401400_11_G010", "serif": "퐁포코 린." }, { "id": "401400_11_G060", "serif": "주, 주군…… 이거, 어떤가요? \n스스로는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n메이브에게 물어봤는데, “그런 것도 몰라?” 하고 혀나 차서…… \n어울린다면 무척 기쁘겠습니다. ……아뇨, 그게 아니군요. \n주군께서 ‘어울린다’고 말씀해주신다면, 어울리든 말든 관계없지요!" }, { "id": "401400_11_H9000", "serif": "움직임이 조금 거치적거립니다만, 금방 익숙해질 것 같네요. \n옷을 더럽히지 않고 싸우는 것도 장기라서요! \n춤만은 조금 서투릅니다만…… 아뇨, 혼자서 춤추는 거라면 문제없습니다.\n하지만 상대가 있을 때는 약간…… \n뭐, 주군 이외에 같이 출 상대도 없으니, 그 부분은 마음이 편합니다만." }, { "id": "401500_0_B010", "serif": "얏!" }, { "id": "401500_0_B020", "serif": "핫!" }, { "id": "401500_0_B030", "serif": "에잇!" }, { "id": "401500_0_B040", "serif": "빈틈투성이야, 너──" }, { "id": "401500_0_B050", "serif": "언젠가 저 너머에 이르기 위해! \n지금이야말로 여기에, 한 걸음을 새긴다──\n‘시작의 유린제패(부케팔로스)’!" }, { "id": "401500_0_B060", "serif": "나는 아몬의 자식──\n그리고 뇌신 제우스의 자식이기도 하다! \n── 제우스 판더!" }, { "id": "401500_0_B080", "serif": "그럼. 간다──!" }, { "id": "401500_0_B090", "serif": "이럴 때는 이렇게, 려나──!" }, { "id": "401500_0_B100", "serif": "간다, 부케팔로스. \n유린을 시작하자고." }, { "id": "401500_0_B110", "serif": "경험도 풍부할 텐데 신선한 기분──\n이라는 건 신기하네." }, { "id": "401500_0_B120", "serif": "아리스토텔레스 선생님의 말씀대로였어──" }, { "id": "401500_0_B130", "serif": "재밌었다. \n하하. 너, 나쁘지 않았어." }, { "id": "401500_0_B140", "serif": "으악!" }, { "id": "401500_0_B150", "serif": "와아아아앗!!" }, { "id": "401500_0_B160", "serif": "이 모습으로는……\n이게, 최선, 인가……" }, { "id": "401500_0_B170", "serif": "분하구나…… \n생각했던, 것보다……" }, { "id": "401500_0_B180", "serif": "알았어!" }, { "id": "401500_0_B190", "serif": "가자!" }, { "id": "401500_0_B200", "serif": "자!" }, { "id": "401500_0_B210", "serif": "지금이 승기── 려나!" }, { "id": "401500_0_B220", "serif": "응,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 { "id": "401500_0_B410", "serif": "앗하하하하하!" }, { "id": "401500_0_B420", "serif": "타아앗!" }, { "id": "401500_0_B430", "serif": "이런 느낌일까!" }, { "id": "401500_0_B440", "serif": "하아아아아앗! 제우스여!" }, { "id": "401500_0_B480", "serif": "지금, 간다! 하핫." }, { "id": "401500_0_B500", "serif": "되도록 오래 싸우고 싶네, 공부가 되니까." }, { "id": "401500_0_B520", "serif": "승리의 함성을 지르기에는, 아직 이를까." }, { "id": "401500_0_B540", "serif": "아야얏!" }, { "id": "401500_0_B550", "serif": "굉장하네…… 굉장해……!" }, { "id": "401500_0_B560", "serif": "난처하게 됐네……응, 난처하게 됐어……" }, { "id": "401500_0_B800", "serif": "암운이여, 벼락이여, 아버지여, 보도록 하라! \n‘시작의 유린제패(부케팔로스)’!" }, { "id": "401500_0_G010", "serif": "아. 지금 나 성장한 거야?" }, { "id": "401500_0_G020", "serif": "이걸 계속하면 어떻게 되려나──" }, { "id": "401500_0_G030", "serif": "──좋은 느낌인데. 고마워, 마스터!" }, { "id": "401500_0_G040", "serif": "전성기──\n라는 건 아니지만,\n이거. 굉장히 좋아, 마스터." }, { "id": "401500_0_G050", "serif": "가라! 부케팔로스! 나의 유린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 { "id": "4015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n축하 연회는 화려하게 해야지!" }, { "id": "401500_0_H020", "serif": "나도 가보고 싶은걸. \n봐, 지금 뭔가가 일어나고 있잖아?" }, { "id": "401500_0_H030", "serif": "난 언제든지 갈 수 있어. \n넌 어때?" }, { "id": "401500_0_H040", "serif": "네가 마스터. 내가 서번트. \n──응, 알고 있어. \n처음도 아니니까." }, { "id": "401500_0_H050", "serif": "무슨 일이야, 마스터?" }, { "id": "401500_0_H060", "serif": "너, 좋아하는 건 있어? \n나는 잔뜩 있어." }, { "id": "401500_0_H070", "serif": "너는 싫어하는 거 있어?" }, { "id": "401500_0_H080", "serif": "성배라. ‘이 모습’인 나는\n그렇게까지 원하지는 않는데." }, { "id": "401500_0_H090", "serif": "마스터를 가진 서번트로 현세에 소환된 건 이게 처음이 아니야. \n응. 전에도 있었어." }, { "id": "401500_0_H100", "serif": "성배 전쟁에 얽히는 것도──\n응, 처음이 아니야. \n이걸로 몇 번째가 되려나. \n두 번째, 아니, 세 번째…… 어땠더라?" }, { "id": "401500_0_H110", "serif": "미안, 마스터. \n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아무리 해도 마스터에 대한 \n‘충성심’만큼은 생기지 않아. \n너는 좋아해. 하지만──" }, { "id": "401500_0_H120", "serif": "나는 왕. \n아니, 왕이 되는 나의, 어린 모습. \n왕은 누구도 섬기지 않아. \n그러니까 너와는…… 그렇네……" }, { "id": "401500_0_H130", "serif": "너는 신하라기보다……\n선생이 되어 줬으면 해. \n그게 내 진심이야. 마스터와 서번트가 아니라." }, { "id": "401500_0_H140", "serif": "……하하하, 간지러워." }, { "id": "401500_0_H150", "serif": "내 몸? \n아아, 응. 단련하고 있어. 상당히." }, { "id": "401500_0_H160", "serif": "일리아스, 어디 없어?" }, { "id": "401500_0_H170", "serif": "재밌네. 여기도, 너도." }, { "id": "401500_0_H180", "serif": "누군가를 섬기는 감각, 실은 잘 몰라. \n그래서 내가 너에게 품는 것은, 친구 같은 감각이야. \n어른인 나라면, 그건 신하다, 라고 말할까~" }, { "id": "401500_0_H190", "serif": "아앗, 선생님! 있었네, 있었어. 오늘도 여러 가지를 가르쳐주겠지?" }, { "id": "401500_0_H200", "serif": "크다아! 어른인 나, 정말로 커! 게다가, 강해 보이네, 응, 응!" }, { "id": "401500_0_H210", "serif": "아킬레우스다……! 보면 한눈에 알 수 있어! \n봐, 그도 그렇잖아……! 아아…… 자타공인, 진짜, 아킬레우스……! \n뭐라고 말하며 말을 걸면 좋을까……!" }, { "id": "401500_0_H220", "serif": "긴장…? 조금 다를까, 흥분하고 있어, 나는. \n왜냐하면 그 일리아스에 기록된, 전설의 용사들이 있다고. \n흥분하지 않을 수가 없어!" }, { "id": "401500_0_H230", "serif": "응? 나에게 뭔가 볼일이? 아니면 어른인 쪽인 나에게 볼일인가?" }, { "id": "401500_0_H240", "serif": "귀여워? 응, 알고 있어. 귀여워서, 깜짝 놀랐다? \n아아, 그렇구나. 너는 어른인 나의 팬이구나." }, { "id": "401500_0_H250", "serif": "헤에, 너 선생님의 제자구나! 그러면 나하고는 동문이네. \n하핫, 그런 것으로 하자, 그쪽이 재미있어." }, { "id": "401500_0_H3060", "serif": "나? 나는 좋아하는 것이 많이 있어. \n싫어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 쪽이 많을까. 책도 그렇고, 말도 좋아해. \n그리스도 좋아해. 바다도 좋아한다구!" }, { "id": "401500_0_H3070", "serif": "나, 싫어하는 것은 별로 없어, 정말이야. 지금은." }, { "id": "401500_0_S010", "serif": "나는 알렉산더.\n알렉산드로스 3세라고 해도 돼.\n물론. 다른 이름도 괜찮아." }, { "id": "401700_0_B010", "serif": "에잇" }, { "id": "401700_0_B020", "serif": "후후후♪" }, { "id": "401700_0_B030", "serif": "이런 느낌? ♪" }, { "id": "401700_0_B040", "serif": "어떤 댄스가 특기일까! ♪" }, { "id": "401700_0_B050", "serif": "화려하게 피어나야 한다? \n계속 춤추는 거야! \n간다! \n── 기요틴 브레이커!!" }, { "id": "401700_0_B060", "serif": "나의 프랑스! \n모두 모두 너무 좋아! \n── 크리스탈 팰리스!!" }, { "id": "401700_0_B080", "serif": "화려하게 피어나는 나──" }, { "id": "401700_0_B090", "serif": "반짝반짝 반짝반짝 빛나는 거야──" }, { "id": "401700_0_B100", "serif": "마리야♪\n자, 같이.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700_0_B110", "serif": "춤추자, 노래하자! \n이건 즐거운 무도회!" }, { "id": "401700_0_B120", "serif": "모두 너무 좋아! \n고마워──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700_0_B130", "serif": "나를 좋아해 주는 모두에게\n부디──\n근사한 은총이 있기를♪" }, { "id": "401700_0_B140", "serif": "꺄악" }, { "id": "401700_0_B150", "serif": "꺄아아아악!" }, { "id": "401700_0_B160", "serif": "미안해……\n구두, 더러워졌어……" }, { "id": "401700_0_B170", "serif": "그래……\n당신도, 나를……" }, { "id": "401700_0_B180", "serif": "맡겨줘!" }, { "id": "401700_0_B190", "serif": "잘 부탁해?" }, { "id": "401700_0_B200", "serif": "우후후." }, { "id": "401700_0_B210", "serif": "왁자지껄한 꽃처럼, 태양처럼!" }, { "id": "401700_0_B220", "serif": "그러네! 당신이 바란다면!" }, { "id": "401700_0_B410", "serif": "어떨까?" }, { "id": "401700_0_B420", "serif": "에~잇!" }, { "id": "401700_0_B430", "serif": "미안해라" }, { "id": "401700_0_B440", "serif": "반짝반짝 반짝반짝, 반짝거리며." }, { "id": "401700_0_B480", "serif": "프랑스는 영원히!" }, { "id": "401700_0_B500", "serif": "모처럼인걸, 즐겁게 하자!" }, { "id": "401700_0_B510", "serif": "좋아, 춤추자.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700_0_B520", "serif":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700_0_B530", "serif": "어머, 이제 댄스는 끝이야?" }, { "id": "401700_0_B540", "serif": "정말 참!" }, { "id": "401700_0_B550", "serif": "너무해!" }, { "id": "401700_0_B560", "serif": "먼저, 잠들게." }, { "id": "401700_0_B570", "serif": "미안해… 마스터" }, { "id": "401700_0_B800", "serif": "센 강의 물살, 몽블랑의 정상, 아아, 아름다운 프랑스! \n‘백합의 왕관에 영광이 있으라(기요틴 브레이커)’!" }, { "id": "401700_0_G010", "serif":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700_0_G020", "serif": "나, 빛나고 있어?" }, { "id": "401700_0_G030", "serif": "예쁘다고──\n말해주는구나. 좋아해♪" }, { "id": "401700_0_G040", "serif": "굉장히 기분 좋아──\n이런 기분은 오랜만인걸♪" }, { "id": "401700_0_G050", "serif": "멋지지? 손잡아줄래? \n언제 어디서든, 티 타임에도── \n나는 꿈처럼 화려하게 피어나." }, { "id": "401700_0_H010", "serif": "어머머──\n당신, 오늘이 생일이라면서? \n축하해!" }, { "id": "401700_0_H020", "serif": "어디서 축제를 하나 봐. \n저기, 가보자!" }, { "id": "401700_0_H030", "serif": "당신의 일. 당신의 운명. \n도와줄게." }, { "id": "401700_0_H040", "serif": "마스터는……\n반려와도 같은 것이지. 후후♪" }, { "id": "401700_0_H050", "serif": "마스터. \n── 후후, 그냥 불러봤어♪" }, { "id": "401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그럼 목욕하고 싶어. \n나, 목욕 엄청 좋아해♪" }, { "id": "401700_0_H070", "serif": "……기요틴은 싫어. \n그딴 거……" }, { "id": "401700_0_H080", "serif": "성배 같은 게 없어도 내 소원은 변치 않아. \n하늘에 빛을. \n땅에는 축복을. \n백성에게 행복을." }, { "id": "401700_0_H090", "serif": "난 모두가 정말 좋아. \n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아." }, { "id": "401700_0_H100", "serif": "모두가 나를 사랑해줘. \n그러니까 나도 사랑할 거야." }, { "id": "401700_0_H110", "serif": "나는 모두가 너무 좋아. \n모두를 위해 뭐든지 할 거야. \n……뭐든지, 했어." }, { "id": "401700_0_H120", "serif": "아무리 상처 입어도,\n미움을 사도, 미소는 잃지 않아. \n그것이 왕비의 본분이니까!" }, { "id": "401700_0_H130", "serif": "내 마지막이 어떻든, 내 인생은 화려했어. \n그걸로 됐어. 그걸로 충분해. \n그러니까 지금은 엄청 행복해. \n이런 나라도 당신 같은 사람의 힘이 될 수 있는 날이 왔으니까!" }, { "id": "401700_0_H140", "serif": "향수는 말이야──\n꽃이나 허브 같은 가벼운 것이 좋아." }, { "id": "401700_0_H150", "serif": "연설 연습도 열심히 할 거야. \n무슨 일이 있어도 활기차게, \n투명한 목소리로 모두의 앞에 서야 하니까♡" }, { "id": "401700_0_H160", "serif": "빵이 없어?" }, { "id": "401700_0_H170", "serif": "브리오슈는 맛있어. \n좋아하는데? \n── 왜?" }, { "id": "401700_0_H180", "serif": "안녕하신가요, 황제 폐하. 아아, 안 돼, 그렇게 슬픈 얼굴 하지 말아줄래?\n이향에 태어났음에도 프랑스를 사랑한 당신, 좋아해! 알고 있지? \n후후, 나도 태어난 곳은 프랑스가 아니야. \n그러니까, 나와 당신은 동지나 마찬가지, 안 그래? \n자, 함께!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700_0_H190", "serif": "어머나, 백작, 안녕하신가요! 네, 그래요…… \n아니요, 그렇지는 않아요. 저는 마리 앙투아네트로서 여기에 있습니다. \n당신은…… 아니요, 그것은, 제가 할 말이 아니겠네요." }, { "id": "401700_0_H200", "serif": "슬슬 차를 들 시간이네. 응, 그렇다면 모두에게 말을 해야지." }, { "id": "401700_0_H210", "serif": "왜? 아마데우스, 그렇게 싱글벙글하고. \n아, 알겠다, 또 뭔가 고약한 장난이 떠오른 거지?\n하지만 아쉽게 됐네, 내가 알게 된 이상, 당신을 꼭 말릴 거야. \n우후후, 그렇게 풀 죽은 표정 짓지 말고, 자, 같이 산책하자. \n그러고 나서… 그렇지, 노래 레슨을 해줄래?" }, { "id": "401700_0_H220", "serif": "어머나, 살리에리 선생님,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몸 상태가 어떠신가요? \n만약 상태가 괜찮으시다면 부탁이 있답니다. 노래 레슨을…… \n네? 아마데우스? 어, 없는데요? 오늘은 없으니까, 안심하세요." }, { "id": "401700_0_H230", "serif": "에우로페 님은 어쩐지 남 같지가 않아. \n닮은 곳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머님 생각이 나버려. 마스터는 어때?" }, { "id": "401700_0_S010", "serif": "당신도 날 좋아하지?\n좋아, 그럼────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800_0_B010", "serif": "토오옷! 하이~♪" }, { "id": "401800_0_B020", "serif": "올~레!" }, { "id": "401800_0_B030", "serif": "즐겨요!" }, { "id": "401800_0_B040", "serif": "갑니다~…… 토페 플란차!" }, { "id": "401800_0_B050", "serif": "당신에게는 높이가 부족합니다~!\n나는 뱀, 나는 화염!\n슈코아틀 차레아다!\n으음~~, 아디오스, 루도!" }, { "id": "401800_0_B060", "serif": "당신에게는 높이가 부족합니다~!\n와오! 테크니코!\n슈코아틀 차레아다!" }, { "id": "401800_0_B070", "serif": "과거, 현재, 미래!\n모든 것은 여기에\n──피에드라 델 솔!" }, { "id": "401800_0_B080", "serif": "좋아. 이 언니가 힘 좀 쓸게♡" }, { "id": "401800_0_B090", "serif": "무쵸, 무쵸!" }, { "id": "401800_0_B100", "serif": "자유로운 투쟁, 그것이 루차 리브레!\n자유롭게 쓰러져주세요~!" }, { "id": "401800_0_B110", "serif": "그럼 여기서부터는 조금 천박하게……\n육체언어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 { "id": "401800_0_B120", "serif": "트레스, 도스, 우노!\n나의 승리네! 그라시아스!" }, { "id": "401800_0_B130", "serif": "얌전하게 있어야지?\n그 이상은 은퇴까지 갈걸?" }, { "id": "401800_0_B140", "serif": "꺄악!" }, { "id": "401800_0_B150", "serif": "토페 수이시다~~~?!" }, { "id": "401800_0_B160", "serif": "미안해…… 서로 이해할 수 없었어……" }, { "id": "401800_0_B170", "serif": "아레나 멕시코에…… 가보고 싶었어……" }, { "id": "401800_0_B180", "serif": "좋아, 날겠습니다~!" }, { "id": "401800_0_B190", "serif": "알겠어요! 재미있네요~!" }, { "id": "401800_0_B200", "serif": "지켜봐요, 마스터." }, { "id": "401800_0_B210", "serif": "뜨거운 전개입니다~! 이제 멈추지 않습니다~!" }, { "id": "401800_0_B220", "serif": "눈을 떼지 마요, 마스터?" }, { "id": "401800_0_B230", "serif": "정말로 그래도 돼?" }, { "id": "401800_0_G010", "serif": "Yeah, 좋은 느낌입니다~!\n루차도라는 낙법이 전부! 팍팍 단련할게!" }, { "id": "401800_0_G020", "serif": "와오, 이런 것도 할 수 있나요~?" }, { "id": "401800_0_G030", "serif": "가능하면 입고 싶지 않지만, 당신의 싸움에 필요한 거죠?\n조금 으리으리해졌지만,\n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 { "id": "401800_0_G040", "serif": "이 복장은 오래간만……\n신으로서가 아니라 왕으로서 있던 무렵의 전투복……\n너무 거친 것이지만, 당신의 힘이 된다면 기쁘게 입지요." }, { "id": "401800_0_G050", "serif": "싸움의 날이 밝았습니다……\n이미 나도 이 힘을 쓰는 것에 주저는 없습니다.\n자, 가지요, 나의 계약자.\n모든 희생은 불필요한 것.\n사악한 것이 온다면 나는 다시금 거친 화염이 되지요." }, { "id": "401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요!\n자, 떠들어보죠, 춤추죠!\n마리아치를 부를까? 아니면 데킬라? 세르베자?\n어? 다 필요없어? 나만 있으면 돼?\n와, 와오! 이거 한 판 먹었습니다~!\n이 언니, 한 잔도 안 마셨는데 얼굴이 뜨거워요!" }, { "id": "401800_0_H020", "serif": "축제는 중요하지요~.\n당신들에게도, 우리에게도!\n가죠!" }, { "id": "401800_0_H030", "serif": "시합의 매니지먼트는 중요합니다~.\n잠깐 쉬는 동안에 인기는 빼앗기는 법. 땡땡이는 좋지 않거든요~?" }, { "id": "401800_0_H040", "serif": "마스터. 신기한 울림이네.\n신관에게 소환된 적은 있어도, \n당신 같은 아이에게 소환된 것은 처음이니까……\n왠지 조금 무서울지도. 후후." }, { "id": "401800_0_H050", "serif": "마스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요?\n물론. 귀엽고 든든한 나의 주인이야." }, { "id": "401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음, 당신 말이네!\n아니, 인간은 모두 다 좋아!\n꼭 번영해야 해. 멸망하거나 하지 말고." }, { "id": "401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거미는 싫네요…… 재규어도 싫습니다.\n마스터, 실수로라도 거미 가면 같은 건 안 돼요?\n그런 장난을 치면…… 후후, 붙잡아서 한 입에 먹어버릴 테니까." }, { "id": "401800_0_H080", "serif": "성배…… 잔?\n아하, 술! 술이 있습니까~?!\n그럼 마시죠! 술, 최고입니다~!\n하지만…… 과음에는 주의입니다~……" }, { "id": "401800_0_H090", "serif": "루차 리브레는 좋습니다~……\n무기를 쓰지 않고 자기 육체만으로 부딪치고,\n서로를 돕는다……\n난 루차를 알고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익혔습니다……\n지금은 이미 루차가 없는 나를 생각할 수 없습니다~……" }, { "id": "401800_0_H100", "serif": "뭐든지 말해봐요~!\n더 친하게 지내죠~, 마스터!\n예? 분위기가 너무 오르내린다고? 왜 말투가 이상해지냐고요?\n아하하…… 미안해요, 그건 스스로도 알 수 없어서……\n루차 리브레의 영향일까?『즐거운 스위치』가 켜지면 세포가 춤춥니다~" }, { "id": "401800_0_H110", "serif": "하아…… 머리 장식, 떼버릴까……\n안 그래도 키가 큰데, 그 아이가 올려다보면 왠지 슬퍼져서……\n?! 마, 마스터? 언제부터 있었나요~?\n혼잣말을 엿듣는 것, 좋지 않습니다~!" }, { "id": "401800_0_H120", "serif": "분명 당신은 세계를 구해.\n예언이 아니라 내가 그렇게 믿고 싶은 미래가 그렇게 된 모양이야.\n그러니까 많은 것을 주고 지키겠어.\n문화도, 평온도, 번영도.\n그러니까─── 앞으로도 지지 말고 힘써봐, 나의 멋진 마스터?" }, { "id": "401800_0_H130", "serif": "난 지상에서 제일 반짝이는 건 호수면에 비친 태양이라고 말했지만……\n여기에 와서 그게 변했어.\n부디 웃어요, 마스터.\n세계의 중심은 태양이고, 인간의 마음에도 그건 있어. \n지금 내게 그 태양이란 나 자신이 아니라……\n아니, 일부러 말할 것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 { "id": "401800_0_H140", "serif": "와오, 재규어의 기척이 있네요~?\n마카나로 잠깐 저 덤불을 풀스윙하고 오겠습니다~!" }, { "id": "401800_0_H150", "serif": "외부의 신도 온 모양이네.\n자유로운 건 내 신조지만,\n너무 자유로운 것도 문제일지도……?" }, { "id": "401800_0_H160", "serif": "으음, 저 여우귀 캐스터, \n개방적이고 동물성이 있는 누나 계열……\n겹치잖아! 우리, 겹쳐! 게다가 태양계잖아, 당신!" }, { "id": "401800_0_H170", "serif": "이슈타르, 챠오~♪\n저기, 그거 해봐, 금성을 날리는 그거!\n한 번 받아치고 싶었거든, 나의 이 마카나로!" }, { "id": "401800_0_H180", "serif": "고르곤도 고집이 세네…… 친구는 필요없네, 이해자는 필요없네,\n그런 식이면 아무리 있어도 독신이잖아?\n그런 주제에 내 쪽이 언니라고 하면「언니는 나다」라면서 \n양보를 안 하고. 친구로서 앞날이 걱정이야……" }, { "id": "401800_0_S010", "serif": "HI~! 여신 케찰코아틀, 차례가 되었다고 해서 달려왔어!\n어라? 알몸의 신관인 줄 알았는데, 꽤나 귀여운 소환자잖아?\n후후, 키가 큰 언니는 싫어해?" }, { "id": "401900_0_B010", "serif": "어머……" }, { "id": "401900_0_B020", "serif": "후후……" }, { "id": "401900_0_B030", "serif": "에잇" }, { "id": "401900_0_B040", "serif": "화나게 하지 말라니까! 가랏~!" }, { "id": "401900_0_B050", "serif": "사랑을 모르는 가여운 용, 이곳에. \n하나~ 둘! \n별처럼, ‘사랑을 모르는 가엾은 용이여(타라스크)’!!" }, { "id": "401900_0_B060", "serif": "사악함을 막는 용의 방패, 이곳에. \n―― 타라스크!" }, { "id": "401900_0_B070", "serif": "맑은 물을, 이곳에――" }, { "id": "401900_0_B080", "serif": "이것이 저의 믿음……" }, { "id": "401900_0_B090", "serif": "바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 { "id": "401900_0_B100", "serif": "싸우는군요.\n그것은 굉장히 가여운 일인데……" }, { "id": "401900_0_B110", "serif": "뭐야. 해보자고? \n……크흠. 아니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 { "id": "401900_0_B120", "serif": "이것도 신의 뜻입니다……" }, { "id": "401900_0_B130", "serif": "10년은 빨라. \n……크흠. 아니요, 길은 언제나 험난한 것입니다……" }, { "id": "401900_0_B140", "serif": "꺄악" }, { "id": "401900_0_B150", "serif": "꺄아아아아악" }, { "id": "401900_0_B160", "serif": "제길…… 이런 곳에서……" }, { "id": "401900_0_B170", "serif": "어떻게 된…… 거죠……" }, { "id": "401900_0_B180", "serif": "네." }, { "id": "401900_0_B190", "serif": "그래요." }, { "id": "401900_0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401900_0_B210", "serif": "기적을……!" }, { "id": "401900_0_B220", "serif": "어쩔 수 없습니다." }, { "id": "401900_0_B230", "serif": "물러나주세요, 마스터." }, { "id": "401900_0_B250", "serif": "간다!" }, { "id": "401900_0_B410", "serif": "기도를." }, { "id": "401900_0_B420", "serif": "빛을!" }, { "id": "401900_0_B430", "serif": "세잇!" }, { "id": "401900_0_B440", "serif": "타라스크, 부탁해! 화염을!" }, { "id": "401900_0_B480", "serif": "구원을……" }, { "id": "401900_0_B490", "serif": "기도합니다." }, { "id": "401900_0_B500", "serif": "물러가세요, 그럴 수 없다고 한다면……" }, { "id": "401900_0_B510", "serif": "기도하죠, 하다못해, 당신을 위해서." }, { "id": "401900_0_B520", "serif": "뭐, 이 정도…… 앗, 으, 음. 기도하죠." }, { "id": "401900_0_B560", "serif": "죄송합니다……" }, { "id": "401900_0_B570", "serif": "마스터…… 조심하세요……" }, { "id": "401900_0_B800", "serif": "리바이어던의 아이, 지금은 사람을 수호하는 자. \n──유성이 되어라! ‘사랑을 모르는 가엾은 용이여(타라스크)’!!" }, { "id": "401900_0_B810", "serif": "리바이어던의 아이, 지금은 사람을 수호하는 자. \n──유성이 되어라! ‘사랑을 모르는 가엾은 용이여(타라스크)’!! \n……좋~았어!" }, { "id": "401900_0_G010", "serif": "좋아, 좋아. \n……크흠. 아니요, 감사합니다." }, { "id": "401900_0_G020", "serif": "기적을, 지금 한 번 이곳에……" }, { "id": "401900_0_G030", "serif": "당신의 마음, 믿음. \n분명히 느껴집니다……" }, { "id": "401900_0_G040", "serif": "뭐, 나쁘지 않네. \n……크흠. 아니요, 감사합니다." }, { "id": "401900_0_G050", "serif": "대단해……\n당신의 신앙은 올바릅니다. 봐, 타라스크도 그렇게 말하잖아." }, { "id": "401900_0_G110", "serif": "신앙심이군요." }, { "id": "401900_0_H010", "serif": "당신의 생일에 축복을. \n당신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기쁨입니다." }, { "id": "401900_0_H020", "serif": "흐음~.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 벌어지고……\n……일어나고 있네요." }, { "id": "401900_0_H030", "serif": "빨리 다음으로 가자. \n……크흠. 아니, 나아가시죠──" }, { "id": "401900_0_H040", "serif": "괜찮습니다. 제가 있습니다." }, { "id": "401900_0_H050", "serif": "당신의 걸음은 축복받았습니다. \n자, 가시죠." }, { "id": "401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바라는 것, 말이십니까? \n그렇다면, 네. 신의 사랑을. 당신에게." }, { "id": "401900_0_H070", "serif": "하아, 싫어하는 거? \n아니요── 무슨 일이시죠, \n마스터── 제가 싫어하는 것, \n미워하는 것이 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호호호." }, { "id": "401900_0_H080", "serif": "성배란 구세주의 피를 받은 것. \n그렇지 않은 것은 가짜 성배입니다." }, { "id": "401900_0_H090", "serif": "사람들을 지키고, 인도하는 것. \n그것이 성녀라 불리는 저의 사명. \n저를 생각하고, 저에게 바란다면. \n……전 그렇게 있으려고 할 뿐. \n‘그분’처럼은 할 수 없지만." }, { "id": "401900_0_H100", "serif": "타라스크 때는……\n좀 힘들었어…… \n설~마, 리바이어던의 피를 이은 괴물 중의 괴물이라니……" }, { "id": "401900_0_H110", "serif": "아~ 지쳤다……\n사람을 막 굴리네, 당신……\n…………어, 아니. 어흠. 후후♪ 왜 그러시죠?" }, { "id": "401900_0_H120", "serif": "……어. 뭐? \n분위기가 다르다고? \n뭐야 그게. 실례잖아." }, { "id": "401900_0_H130", "serif": "……성녀인 나랑, \n언제까지나 시골 처녀 기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나. \n둘 다 진짜야. 이건 비밀이다?" }, { "id": "401900_0_H140", "serif": "반드시 세계를 구해내요. \n하지만 지금은 휴식이 필요합니다." }, { "id": "401900_0_H150", "serif": "옛날에는 요리도 청소도 자주 했었습니다." }, { "id": "401900_0_H160", "serif": "아무리 사악한 행동이라 해도 이유는 있습니다──" }, { "id": "401900_0_H170", "serif": "……당신은, 동생과 조금 닮았습니다." }, { "id": "401900_0_H180", "serif": "뭔가요? 제 얼굴에 뭔가…… 성녀인체 하고 있다? \n아, 아뇨, 그렇지는. ──저기, 그거 칭찬해주시는 거죠, 그렇죠?" }, { "id": "401900_0_H1800", "serif": "자, 그러면 오늘은 제가 주방에 설까요. 스프에는 자신이 있습니다." }, { "id": "401900_0_H190", "serif": "함께, 기도하죠." }, { "id": "401900_0_H200", "serif": "어머, 마리 씨가? 다과회? 그거 멋지네요. \n네,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저도." }, { "id": "401900_0_H210", "serif": "안 합니다. 안~합~니~다. 루차는, 안 합니다." }, { "id": "401900_0_H220", "serif": "아, 오래간만! ……아뇨, 당신은, 그때의 브라다만테가 아니지요. \n아뇨, 괜찮습니다. 당신의 가는 길이, 밝은 것이기를 기도합니다." }, { "id": "401900_0_S010", "serif": "저는 마르타. 그냥 마르타입니다.\n반드시 세계를 구해내도록 하죠──" }, { "id": "402200_0_B010", "serif": "음" }, { "id": "402200_0_B020", "serif": "축복해라" }, { "id": "402200_0_B030", "serif": "안 줄 거다" }, { "id": "402200_0_B040", "serif": "착한 아이로 지냈나?" }, { "id": "402200_0_B050", "serif": "산타의 선물이다───\n성야에 잠겨라, 엑스칼리버 모르간!" }, { "id": "402200_0_B060", "serif": "징글벨♪ 징글벨♪ 종소리 울려♪" }, { "id": "402200_0_B080", "serif": "……꾸러미가 무겁군……" }, { "id": "402200_0_B090", "serif": "순록에 탄다!" }, { "id": "402200_0_B100", "serif": "기도는 끝났나?" }, { "id": "402200_0_B110", "serif": "칠면조로 만들어 주지" }, { "id": "402200_0_B120", "serif": "굴뚝을 찾아야……" }, { "id": "402200_0_B130", "serif": "생각보다 고된 노동이군……" }, { "id": "402200_0_B150", "serif": "선물이……!" }, { "id": "402200_0_B160", "serif": "아이들을 위해…… 쓰러질 수는……" }, { "id": "402200_0_B170", "serif": "징글…… 징글……" }, { "id": "402200_0_B180", "serif": "좋다." }, { "id": "402200_0_B190", "serif": "맡겨둬라." }, { "id": "402200_0_B200", "serif": "훗." }, { "id": "402200_0_B210", "serif": "샴페인 준비는 되었나? 선물 시간이다!" }, { "id": "402200_0_B220", "serif": "샴페인 준비는 되었나?" }, { "id": "402200_0_B230", "serif": "선물 시간이다!" }, { "id": "402200_0_G010", "serif": "멀었다. 게으름 피우지 마." }, { "id": "402200_0_G020", "serif": "나쁘지 않아. 더 많은 장난감을 들 수 있는걸." }, { "id": "402200_0_G030", "serif": "이 모습은 마음에 들어. 나는 절대 갈아입지 않아." }, { "id": "402200_0_G040", "serif": "춥지 않냐고? 물론, 춥다. \n하지만 고난을 버텨내야지만 산타라 할 수 있겠지." }, { "id": "402200_0_G050", "serif": "이건…… 무슨……\n이렇게 많은 선물에 둘러싸인 것은 네 덕분이다, 순록. \n음…… 계속 이러고 있고 싶지만, \n이건 전 세계 아이들의 것…… 산타란 힘든 시련이구나……" }, { "id": "402200_0_H010", "serif": "생일인가…… 이 꾸러미 안의 것은 크리스마스용이지만…… \n어쩔 수 없지. 여기, 미묘한 얼굴을 한 기관차 장난감을 주마." }, { "id": "402200_0_H020", "serif": "축제가 시작된 것 같군. 우리가 나갈 차례다, 순록." }, { "id": "402200_0_H030", "serif": "나는 밖으로 나가 선물을 모으러 가고 싶다. \n꾸준한 작업이 미소를 만드는 법이지." }, { "id": "402200_0_H040", "serif": "주종 관계…… \n내가 산타이고 네놈이 순록이라는 계약이 아니었나?" }, { "id": "402200_0_H050", "serif": "내가 너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다. \n네가 나를 위해 길을 밝히는 것이다. \n자, 다음 선물 뿌리기 계획을 짜거라." }, { "id": "402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강한 것이다. \n잘 망가지지 않는 장난감만큼 뛰어난 장난감은 없으니까." }, { "id": "402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약한 것이다. \n살짝 만지기만 했는데도 손발이 떨어지는 인형 따위는 \n존재가치가 없으니까." }, { "id": "402200_0_H080", "serif": "성배에 대해? \n……예를 들면, 퍼도 퍼도 캔디가 바닥을 보이지 않는 \n마법의 바구니 같은 것인가? \n네놈. 그런 것이 있으면 내가 나설 차례가 사라지지 않느냐. \n몰수하겠다." }, { "id": "402200_0_H090", "serif": "세이버로서의 자세는 봉인했다. \n나는 순록이라는 마스터에 올라타는 라이더. \n성야에 나타난, 한바탕 불어대는 거센 바람에 불과하다. \n……흥분되기 시작했군." }, { "id": "402200_0_H100", "serif": "이 꾸러미에는 꿈과 희망이 채워져 있다. \n내가 일 년에 걸쳐 엄선한, \n미묘하게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장난감의 정수라 할 수 있지. \n후, 후후후…… 나눠주는 것이 기대되기 시작했지?" }, { "id": "402200_0_H110", "serif": "크리스마스에는 별생각이 없지만, 칠면조는 좋다. 매우 좋아. \n그 소박하고 투박하고 기름이 번들번들한 것이 참을 수가 없다. \n요리란 그래야 하는 것이지." }, { "id": "402200_0_H120", "serif": "……사실을 말하자면 왜 산타인지, 나도 의문이다. \n굳이 말하자면 난 받고 싶은 쪽이지, 주고 싶은 쪽이 아니야. \n……하지만……순록인 네가 기뻐한다면 임무를 게을리할 수는 없지……" }, { "id": "402200_0_H130", "serif": "이제 곧 아침이 밝는다…… 나의 잠깐의 임무도 끝나버리겠군……\n선물주머니 안도 슬슬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n……하지만, 그래. 모두 사라지기 전에 너에게 이걸 주지. \n내가 특별히 아꼈던 용 장난감이다. 소중히 해라." }, { "id": "402200_0_H140", "serif": "호오. 할로윈을 축하하는 서번트도 있는 건가. \n나보다 반짝반짝 꾸미고 있구나. ……꾸미고 있어. \n좋아. 저녁은 드래곤 스테이크로 하지." }, { "id": "402200_0_I01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 \n조금 이르지만 신경 쓰지 마라! \n오히려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다!" }, { "id": "402200_0_I020", "serif": "라이트 버전이라도 좋아. 씩씩하게 메리해 주길 바란다. \n여기서 얻은 선물은 너만의 것이다." }, { "id": "402200_0_I030", "serif": "좋은 것을 고르는구나, 순록. \n네 감정 능력도 성장한 것처럼 보이는군." }, { "id": "402200_0_I040", "serif": "사양 말고 더 교환하도록 해. \n내 선물주머니 안에는 아직 얼마든지 남아 있다." }, { "id": "402200_0_I050", "serif": "양말은 준비되어 있겠지? \n산타에게 답례로 과자를 넣어두는 것의 예의다." }, { "id": "402200_0_I060", "serif": "올해도 나의 다리가 되어 잘 활약해 주었다. \n남은 건 뒤탈이 없도록 아이템 교환을 잊지 말아라." }, { "id": "402200_0_I110", "serif": "아이들이 있는 한, 그리고 칠면조가 있는 한, \n크리스마스는 반드시 찾아온다. \n순록이여, 또 만나자. 메리 크리스마스!" }, { "id": "402200_0_N01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 1년에 한 번뿐인 성탄절이다, 즐기도록 해라." }, { "id": "402200_0_N020", "serif": "모처럼이니 성대모사 개인기를 해보려고 한다. \n─── 크흠. 간다, 구다구다 왕. 저장된 선물은 충분한가?" }, { "id": "402200_0_N030", "serif": "잘 왔다, 순록. 자, 오늘도 퀘스트를 돌 시간이다." }, { "id": "402200_0_N040", "serif": "산타로부터의 알림이다. 귀찮아하지 말고 제대로 읽어 둬." }, { "id": "402200_0_N050", "serif": "특이점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 { "id": "402200_0_N060", "serif": "특이점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 { "id": "402200_0_N070", "serif": "올해 크리스마스도 끝이다. \n열심히 해 주었다. \n하지만, 세계가 계속되는 한 크리스마스 또한 계속되겠지. \n─── 내년에도 내 다리가 되어 활약해라. \n그런데, 남은 양말이 있다면 받도록 하지." }, { "id": "402200_0_S010", "serif": "메리, 굴뚝에서 실례.\n소환에 응해 찾아온 산타클로스 누나다.\n네가 나의 순록이군?" }, { "id": "402300_0_B010", "serif": "하압!!" }, { "id": "402300_0_B020", "serif": "예─이!" }, { "id": "402300_0_B030", "serif": "스매시!" }, { "id": "402300_0_B040", "serif": "Rock'n'roll!!" }, { "id": "402300_0_B050", "serif": "그럼 밟아보실까……! \n베어 하울링! \n──고오올든 드라아아아이브! 굿 나이트!" }, { "id": "402300_0_B050a", "serif": "그럼 밟아보실까……! \n베어 하울링! \n──골든 드라아아이브 굿 나이트!" }, { "id": "402300_0_B060", "serif": "유성이! 되자고! \n──골든 드라이브 굿 나이트!" }, { "id": "402300_0_B080", "serif": "맡겨줘. 바람이 될 테니까." }, { "id": "402300_0_B090", "serif": "치킨 레이스다, 짜샤!" }, { "id": "402300_0_B100", "serif": "골든 라이더, 등장!" }, { "id": "402300_0_B110", "serif": "제법이잖아, 보이즈." }, { "id": "402300_0_B120", "serif": "포 더 윈!" }, { "id": "402300_0_B130", "serif": "잇츠 쏘 쿨이잖아." }, { "id": "402300_0_B140", "serif": "큭!" }, { "id": "402300_0_B150", "serif": "이 자식, 공격이 장난 아닌데!" }, { "id": "402300_0_B160", "serif": "미안, 연료가 떨어졌다……!" }, { "id": "402300_0_B170", "serif": "……면허 정지만은…… 좀 참아 줘……" }, { "id": "402300_0_B180", "serif": "베어 너클이다." }, { "id": "402300_0_B190", "serif": "쿨하게." }, { "id": "402300_0_B200", "serif": "끝내주지." }, { "id": "402300_0_B210", "serif": "OK, 떨어지지 마라?" }, { "id": "402300_0_G010", "serif": "오오, 적응이 되어가는데." }, { "id": "402300_0_G020", "serif": "역시 고기를 먹으면 기운이 달라!" }, { "id": "402300_0_G030", "serif": "변신? 안 해. 이게 내 베스트 재킷이거든. \n……뭐, 라이더니까 변신 정도는 하고 싶지만." }, { "id": "402300_0_G040", "serif": "변한 것 같지도 않다고?\n변했다고, 안 보이는 곳이! 머신이란 건 그런 거야!" }, { "id": "402300_0_G050", "serif": "자, 다음은 어디를 노려볼까…… \n뭐, 대장과 함께라면 어디든 헤븐리인가! 헬멧 챙겨! \n기분 좋은 여행을 시작해 보자고, 마스터!" }, { "id": "402300_0_H010", "serif": "여어, 생일이라면서. 멋들어지게 바비큐 어때. \n아니면 아시가라 휴게소로 밥이나 먹으러 갈까!" }, { "id": "402300_0_H020", "serif": "페스티벌을 하고 있잖아. \n좋아, 나도 좀 끼어볼까?" }, { "id": "402300_0_H030", "serif": "슬슬 어디 좀 안 가겠어?\n바람이 된다는 소리는 안 하겠는데, 바람보다 빠르게 질주해 보자고." }, { "id": "402300_0_H040", "serif": "대장, 상태는 어때. \n나? 나야 언제나 골든이지." }, { "id": "402300_0_H050", "serif": "뭐든지 말해. \n예나 지금이나 난 대장 옆에 있으니까." }, { "id": "402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라이더는 역시 애마가 있고 봐야 하지 않겠어?\n난 물론 베어 호지!" }, { "id": "402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라. 역시 막상 생각하면 떠오르는 게 없네──" }, { "id": "402300_0_H080", "serif": "슬슬 알 거 같아. 성배라는 건 말하자면 트로피야. \n골든한 트로피라면 확실히 나쁘지 않아. 최고잖아" }, { "id": "402300_0_H090", "serif": "뒤에 타고 싶다고? 쏘리, 그건 내가 정하는 게 아냐. \n너를 태울지 말지는 이 베어 호가 정하는 거라고." }, { "id": "402300_0_H100", "serif": "베어 호 봤지? 그래, 내가 항상 타고 있는 데빌 몬스터 머신이야. \n끝내주지? 최고로 밟아줄 수 있는 머신이야. \n골든 휴즈 베어 호였다면 거대 로봇 형태도 보여줄 수 있는데…… \n뭐, 그 녀석은 다음 기회로 하지." }, { "id": "402300_0_H110", "serif": "벨트 버클이 투박하다고? 무슨 소리야, 대장. \n라이더라는 건 그런 거잖아? ……아니야? ……정말이냐. \n너무 지나쳤나, 이거." }, { "id": "402300_0_H120", "serif": "머리를 싹 비우고 드라이브하는 건 진짜 최고거든? \n바람과 달리면서 바람을 추월하는 거야. 잇츠 쏘 쿨이라고. \n인간은 가끔 야생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펑크나 버리잖아?" }, { "id": "402300_0_H130", "serif": "휘유, 어떻게 된 거야! 베어 호가 울부짖고 있어! \n너를 자기 등에 태우라고 말이야! 나뿐만이 아니라 \n야생의 곰조차 인정하다니……정말 와일드한 대장이야……\n좋아~, 그러기로 했으면 같이 타자! 떨어지지 말라구!" }, { "id": "402300_0_H140", "serif": "슈텐이라고? 지금의 나한테는 어느 때보다도 천적이야. \n음주운전, 절대금지!" }, { "id": "402300_0_H150", "serif": "하지만 설마 라이코 대장이라니. \n만난 건 물론 기뻐. 기쁘긴 한데, 이게……있잖아? 어프로치라든가, \n스킨십이라든가, 그런 게 쑥스럽다고 할까, \n뭐랄까…… 그런 거 있잖아?" }, { "id": "402300_0_H160", "serif": "찌릿찌릿한데. 뭔가 있군?\n어느 쪽의 전격이 위인지 한번 선더 매치라도 붙어 볼까?" }, { "id": "402300_0_H170", "serif": "메탈이다. 헤비메탈의 기운이 느껴져! \n크아~, 스미스소니언! 어이, 선생님들, \n베어 호 좀 튠업해 주지 않겠어?" }, { "id": "402300_0_S010", "serif": "여어, 대장, 또 만났네!\n라이더 킨토키, 고속으로 등장이다!\n고갯길을 공략할 거야? 아니면 하이웨이에서 음속을 초월해 볼까?" }, { "id": "402300_0_S020", "serif": "일단 잘 부탁해, 마스터.\n아앙? 평소보다 펑키하다고?\n그야 그렇지. 지금의 나는 바이커에 라이더니까!" }, { "id": "402400_0_B010", "serif": "자, 간다!" }, { "id": "402400_0_B020", "serif": "첨벙~하고!" }, { "id": "402400_0_B030", "serif": "날아가!" }, { "id": "402400_0_B040", "serif": "아하하하하! 재미있어, 마스터!\n파도 타기…… 간다!" }, { "id": "402400_0_B050", "serif": "왔구나, 수요일의 파도! 간다, 파트너! \n프리드웬 튜브라이딩! 이얏호오오오!" }, { "id": "402400_0_B080", "serif": "지금은 정비 중!" }, { "id": "402400_0_B090", "serif": "조심스럽게 손 봐야지." }, { "id": "402400_0_B100", "serif": "그럼 빅 웨이브에 도전해볼까!" }, { "id": "402400_0_B110", "serif": "산타나가 불고 있어…… 자, 오늘도 특별한 하루가 되겠는데, 마스터!" }, { "id": "402400_0_B120", "serif": "그레이트! 자, 파도 타기, 파도 타기♪" }, { "id": "402400_0_B130", "serif": "아직 여름이다! 내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말이야!" }, { "id": "402400_0_B140", "serif": "아얏!" }, { "id": "402400_0_B150", "serif": "가, 가라앉는다?!" }, { "id": "402400_0_B160", "serif": "파도를 제대로 못 탔나……" }, { "id": "402400_0_B170", "serif": "파도가…… 오지 않았어……" }, { "id": "402400_0_B180", "serif": "좋았어!" }, { "id": "402400_0_B190", "serif": "간다!" }, { "id": "402400_0_B200", "serif": "덤벼봐!" }, { "id": "402400_0_B210", "serif": "자, 큰 파도다!" }, { "id": "402400_0_B220", "serif": "첨벙~하고 간다!" }, { "id": "402400_0_B230", "serif": "나온 순간 승부다!" }, { "id": "402400_0_G010", "serif": "응, 응, 보드 조정, 잘 부탁해!" }, { "id": "402400_0_G020", "serif": "흐흥, 느낌 좋은데!" }, { "id": "402400_0_G030", "serif": "조금 추워졌군…… 그런 고로 위에 좀 걸쳐봤어. \n뭐, 뭐야, 그 눈은! 이상해?!" }, { "id": "402400_0_G040", "serif": "재킷 땡큐! 이거 마스터 거야? 그, 그럼 빌려갈게. 헤헤~." }, { "id": "402400_0_G050", "serif": "좋아, 완벽해! 최고의 라이딩을 보여주지, 마스터!" }, { "id": "402400_0_H010", "serif": "마스터, 생일이지? 저기…… 가, 같이 바다라도 어때?" }, { "id": "402400_0_H020", "serif": "이벤트 중이야. 그럼 파도에는 탈 수밖에 없잖아!" }, { "id": "402400_0_H030", "serif": "새벽이야. 파도 타러 가자, 마스터!" }, { "id": "402400_0_H040", "serif": "주종 같은 건…… 왠지 싫어. 마스터랑은 친구라고 할까……\n그, 그 이상은…… 아, 아니,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아니니까!" }, { "id": "402400_0_H050", "serif": "주종 관계에 대해서? 그야 마스터의 지시에는 따르겠지만. \n……아, 하지만 같이 파도 타기하는 거라면 내가 \n어드바이스 해 줄 테니까!" }, { "id": "402400_0_H060", "serif": "그야 이런 차림을 하고 있으니까 좋아하는 거야 뻔하지. \n여름! 바다! 마스…… 마, 마지막 건 취소!" }, { "id": "402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건 겨울…… 일까. 겨울이 와도 가끔씩 써줘, 마스터." }, { "id": "402400_0_H080", "serif": "성배를 어떻게 쓸 것인가…… 일년 내내 여름인 건 어떨까! 헤헤." }, { "id": "402400_0_H090", "serif": "보드에 흥미 있어? 프리드웬은 좋다고!" }, { "id": "402400_0_H100", "serif": "뭐, 뭐야, 그렇게 빤히 쳐다보면 조금 부끄러운데……" }, { "id": "402400_0_H110", "serif": "라이더로 소환되다니 신기한 일도 다 있다고 생각하지만, \n나쁘지 않아. 이런 것도." }, { "id": "402400_0_H120", "serif": "어, 어이, 마스터. 내 수영복 어때? 멋져? 응, 그건 기쁘지만…… \n귀, 귀엽다든가, 섹시하다든가, 그런 방향으로는 어떨까 하고…… \n와악! 지금 질문 취소! 취소!" }, { "id": "402400_0_H130", "serif": "마스터, 남풍이 불고 있어. 바다는 한평생에서 최고로 거칠어. \n그러니까 같이 파도 타러 가자. 응, 언젠가는 사라질 몸이라고 해도 \n잊을 수 없는, 잊고 싶지 않은 것이 있으니까." }, { "id": "402400_0_H140", "serif": "켁, 아바마마?! 아, 아니. 이건 프리드웬이 아니라 \n전혀 다른 보구라고 할까…… 잠깐 야만족을 퇴치하러 다녀오겠습니다!" }, { "id": "402400_0_H150", "serif": "아, 붉고 조그만 녀석이다. 응? 비겁하다니 뭐가 비겁해! \n너는 프라이드인가 브라이드인가 하는 게 있잖아! 짐에게는 \n이 수영복이 있다고? 끈이잖아, 그런 건 안 돼, 바보야!" }, { "id": "402400_0_H160", "serif": "어, 어이, 거기 수영복 해적녀! 뭐뭐뭐뭐야, 그거, 뭐야, 그거, 뭐야, 그거?!\n멜론? 멜론 같은 거야?! 마스터도 풀어진 얼굴 하지 마! 바보, 바보!" }, { "id": "402400_0_H170", "serif": "어, 내가 있네. 이렇게 보니…… 왠지 무더워보인다, 저 갑옷……" }, { "id": "402400_0_M010", "serif": "좋아. 일단은 여기부터군." }, { "id": "402400_0_M020", "serif": "좋아, 다 됐다, 다 됐어!" }, { "id": "402400_0_M030", "serif": "이런 건가? 완벽해!\n어때, 어때~? 후후후!" }, { "id": "402400_0_M040", "serif": "내 입으로 말하기도 그렇지만, 대단한 게 나올 것 같아……" }, { "id": "402400_0_M050", "serif": "이 건물을 보고 있으면, 나는 뭘 위해 소환되었는지 \n때때로 잊을 것만 같아……" }, { "id": "402400_0_M060", "serif": "완성했어, 마스터! 아하하하하! 뭐야, 이거, 재미있잖아!" }, { "id": "402400_0_S010", "serif": "얏호, 마스터! 놀러 왔어!\n아, 아바마마에게는 비밀로!\n이 보드, 몰래 가지고 왔거든!" }, { "id": "402500_0_B010", "serif": "그거, 줘. " }, { "id": "402500_0_B020", "serif": "이 부지런한 녀석이!" }, { "id": "402500_0_B030", "serif": "이 유리구슬과 교환하자!" }, { "id": "402500_0_B040", "serif": "이게, 나의 신념이다!" }, { "id": "402500_0_B050", "serif": "핫하, 도착했다고.\n신념과 꿈의 끝에서, 보물로 가득한 신천지에 말이야!\n이놈들아, 닻을 내려라!\n핫핫핫!\n──산타마리아・드롭 앵커!" }, { "id": "402500_0_B050_a", "serif": "핫하, 도착했다고.\n신념과 꿈의 끝에서, 보물로 가득한 신천지에 말이야!\n이놈들아, 닻을 내려라!\n──산타마리아・드롭 앵커!" }, { "id": "402500_0_B080", "serif": "핫핫핫!" }, { "id": "402500_0_B090", "serif": "꽤 잘 하잖아." }, { "id": "402500_0_B100", "serif": "식량, 황금, 남자에 여자!" }, { "id": "402500_0_B110", "serif": "가치를 매겨볼까…… " }, { "id": "402500_0_B120", "serif": "남의 노예…… 어흠, 동료에 손을 대지 말라고." }, { "id": "402500_0_B130", "serif": "좋아, 잘 받아가마." }, { "id": "402500_0_B140", "serif": "제길……" }, { "id": "402500_0_B150", "serif": "빌어먹을 폭풍이……" }, { "id": "402500_0_B160", "serif": "절대, 포기 못 해……" }, { "id": "402500_0_B170", "serif": "침몰…… 이라고……" }, { "id": "402500_0_B180", "serif": "돈!" }, { "id": "402500_0_B190", "serif": "명성!" }, { "id": "402500_0_B200", "serif": "그러자고." }, { "id": "402500_0_B210", "serif": "축포를 울려라. " }, { "id": "402500_0_B220", "serif": "바빠지겠는데." }, { "id": "402500_0_B230", "serif": "준비 완료~" }, { "id": "402500_0_B800", "serif": "이번에는 뭘 손에 넣을 수 있을까……\n크흣…… 으하하하하! 으핫핫하!\n생각만으로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n──산타마리아・드롭 앵커!" }, { "id": "402500_0_G010", "serif": "으헤헤헤, 고맙구먼. " }, { "id": "402500_0_G020", "serif": "꽤 그럴듯해졌잖아?\n긴 항해,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 }, { "id": "402500_0_G030", "serif": "겉으로 보이는 위엄이란 의외로 중요하다구.\n부하들에게 얕보이니까 말이야." }, { "id": "402500_0_G040", "serif": "좋구나, 돈을 아낌없이 펑펑 쓰는 이 느낌……\n무척 좋아한다고!" }, { "id": "402500_0_G050", "serif": "핫하! 이것이 콜럼버스 종신 제독님의 진정한 모습이다!\n자, 그러면 기분 좋게 보물을 획득해볼까!" }, { "id": "402500_0_H010", "serif": "호오, 네 생일인가?\n뭔가 갖고 싶은 게 있으면, 뺏어와 줄 수 있는데?" }, { "id": "402500_0_H020", "serif": "어이어이, 정신 놓고 멍하니 있지 마.\n지금은 일확천금의 기회잖아." }, { "id": "402500_0_H030", "serif": "어서 다음 항해를 떠나자고." }, { "id": "402500_0_H040", "serif": "너는 마스터지만, 동시에 파트너이기도 하다고 생각하고 있어.\n실망을 안겨주지는 않겠지?" }, { "id": "402500_0_H050", "serif": "선원은 선장에 복종해야 하는 법이야.\n그렇지 않으면 배는 전진할 수 없어. " }, { "id": "402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n뻔하지. 돈과 지위와 명성, 그리고 그걸 만들어주는 보물이야. " }, { "id": "402500_0_H070", "serif": "선장 말을 듣지 않는 선원이란, 참으로 골칫거리지. \n항해 중에 일손을 줄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n뭐, 여차하면 처분할 수밖에 없겠지만." }, { "id": "402500_0_H080", "serif": "성배라…… 그게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보물인지, \n상상도 가지 않는구만." }, { "id": "402500_0_H090", "serif": "다른 사람 밑에 들어가는 건 그리 익숙하지 않지만 말이야……\n뭐, 잘 부탁한다고. " }, { "id": "402500_0_H100", "serif": "소환되었으니, 어느 정도는 네 방침을 따르겠는데 말이야. \n그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는 내 방침도 이해해 줬으면 하는데?" }, { "id": "402500_0_H10100", "serif": "소환되었으니, 어느 정도는 네 방침을 따르겠는데 말이야. \n그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는 내 방침도 이해해 줬으면 하는데?" }, { "id": "402500_0_H10130", "serif": "핫하! 마스터, 너는 최고의 파트너야!\n앞으로도 한몫 잡을 수 있게 해줄 거라 믿고 있다고!" }, { "id": "402500_0_H110", "serif": "뭐, 달걀 밑동 부분을 깨서……?\n안 세웠어, 안 세웠다고.\n나라면 사흘 밤낮에 걸쳐서라도 평범한 방법으로 세울 거야.\n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세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유익하잖아." }, { "id": "402500_0_H120", "serif": "깨닫기 시작한 모양이구만. \n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n같은 신천지를 목표로 하는 파트너 같은 존재라고!\n자, 전속 전진이다, 마스터!" }, { "id": "402500_0_H130", "serif": "핫하! 마스터, 너는 최고의 파트너야!\n앞으로도 한몫 잡을 수 있게 해줄 거라 믿고 있다고!" }, { "id": "402500_0_H140", "serif": "호오, 제법 싹수가 보이는 뱃사람이 있구만. \n같이 어딘가 습격하러 가게 될지, 서로를 죽이게 될지는 \n같은 배를 타보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말이야!" }, { "id": "402500_0_H150", "serif": "저것이 ‘만능인’인가.\n소문으로 이름 정도는 들은 적이 있었는데……\n저런 양반이었어……?" }, { "id": "402500_0_S010", "serif": "나는 콜럼버스.\n크리스토퍼 콜럼버스다.\n자, 그러면…… 이번 항해에서는, 어떤 보물이 기다리고 있으려나?" }, { "id": "402510_0_B010", "serif": "가자!" }, { "id": "402510_0_B020", "serif": "전진이다!" }, { "id": "402510_0_B030", "serif": "으랴으랴으랴!" }, { "id": "402510_0_B040", "serif": "나는, 포기하지 않아!" }, { "id": "402510_0_B050", "serif": "핫하, 도착했다고. \n신념과 꿈의 끝에서, 보물로 가득한 신천지에 말이야!\n이놈들아, 닻을 내려라! \n──산타마리아・\n드롭 앵커!\n핫핫핫!" }, { "id": "402510_0_B080", "serif": "핫핫핫!" }, { "id": "402510_0_B090", "serif": "꽤 잘 하잖아." }, { "id": "402510_0_B100", "serif": "이게 우리의 저항이다. " }, { "id": "402510_0_B110", "serif": "조심히 가자고, 다들." }, { "id": "402510_0_B120", "serif": "어떻게든 됐나." }, { "id": "402510_0_B130", "serif": "전리품은 있냐?" }, { "id": "402510_0_B140", "serif": "제길……" }, { "id": "402510_0_B150", "serif": "빌어먹을……" }, { "id": "402510_0_B160", "serif": "절대, 포기 못 해……" }, { "id": "402510_0_B170", "serif": "여기까지, 라니……" }, { "id": "402510_0_B180", "serif": "그걸로 가자!" }, { "id": "402510_0_B190", "serif": "이의는 없어. " }, { "id": "402510_0_B200", "serif": "그러자고. " }, { "id": "402510_0_B210", "serif": "축포를 울려라. " }, { "id": "402510_0_B220", "serif": "바빠지겠는데." }, { "id": "402510_0_B230", "serif": "준비 완료. " }, { "id": "402510_0_B800", "serif": "이번에는 뭘 손에 넣을 수 있을까……\n크흣…… 으하하하하! 으핫핫하!\n생각만으로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n──산타마리아・\n드롭 앵커!" }, { "id": "402510_0_G010", "serif": "헤헤, 고맙구먼." }, { "id": "402510_0_G020", "serif": "꽤 그럴듯해졌잖아?\n긴 항해,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 }, { "id": "402510_0_G030", "serif": "겉으로 보이는 위엄이란 의외로 중요하다구.\n부하들에게 얕보이니까 말이야." }, { "id": "402510_0_G040", "serif": "어이어이, 이렇게 마구 써도 괜찮겠어?\n거참, 싫지는 않지만 말이지!" }, { "id": "402510_0_G050", "serif": "완벽한 모습이군.\n거참, 이렇게 되어 버렸으면……\n더는 못 참을지도 모르겠는데……?" }, { "id": "402510_0_H010", "serif": "호오, 네 생일이야? \n달걀 정도밖에 없는데, 먹겠어?" }, { "id": "402510_0_H020", "serif": "뭔가 소란스럽구먼. \n페스티벌 기간이야?" }, { "id": "402510_0_H030", "serif": "어서 다음 항해를 떠나자고." }, { "id": "402510_0_H040", "serif": "이봐, 마스터. \n네가 선장이고, 내가 부선장 같은 거잖아?\n으하하, 알았다고, 알았어." }, { "id": "402510_0_H050", "serif": "선원은 선장에 복종해야 하는 법이야.\n그렇지 않으면 배는 전진할 수 없어. " }, { "id": "40251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라……\n무사히 항해가 성공하는 것,\n이라고 말해둘까. " }, { "id": "402510_0_H070", "serif": "선장 말을 듣지 않는 선원이란, 참으로 골칫거리지. \n항해 중에 일손을 줄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n" }, { "id": "402510_0_H080", "serif": "성배. 그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보물이지?" }, { "id": "402510_0_H090", "serif": "다른 사람 밑에 들어가는 건 그리 익숙하지 않지만 말이야……\n뭐, 잘 부탁한다고. " }, { "id": "402510_0_H100", "serif": "이 항해의 체제에도 익숙해졌나?\n뭐, 익숙해졌다고 느낄 때가 가장 위험하지만 말이야.\n불행한 사고, 라든가?" }, { "id": "402510_0_H110", "serif": "뭐, 달걀 밑동 부분을 깨서……?\n안 세웠어, 안 세웠다고.\n나라면 사흘 밤낮에 걸쳐서라도 평범한 방법으로 세울 거야.\n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세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유익하잖아." }, { "id": "402510_0_H120", "serif": "깨닫기 시작한 모양이구만. \n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같은 신천지를 목표로 하는 \n파트너 같은 존재라고!\n자, 전속 전진이다, 마스터!" }, { "id": "402510_0_H130", "serif": "우리는 확실한 신뢰 관계를 쌓은 모양이야.\n이봐, 힘들 때는 나를 네 대리로 삼아 지휘를 맡겨도 괜찮은 거 알지?\n네 부담을 덜어주고 싶단 말이지……" }, { "id": "402510_0_S010", "serif": "레지스탕스의 라이더다……\n뭐, 잘 부탁한다고. " }, { "id": "402520_0_B010", "serif": "가자!" }, { "id": "402520_0_B020", "serif": "전진이다!" }, { "id": "402520_0_B030", "serif": "으랴으랴으랴!" }, { "id": "402520_0_B040", "serif": "나는, 포기하지 않아!" }, { "id": "402520_0_B050", "serif": "핫하, 도착했다고. \n신념과 꿈의 끝에서, 보물로 가득한 신천지에 말이야!\n이놈들아, 닻을 내려라! \n크흣…… 으하하하하! 으핫핫하!\n핫핫핫!" }, { "id": "402520_0_B080", "serif": "핫핫핫!" }, { "id": "402520_0_B090", "serif": "꽤 잘 하잖아." }, { "id": "402520_0_B100", "serif": "이게 우리의 저항이다. " }, { "id": "402520_0_B110", "serif": "조심히 가자고, 다들." }, { "id": "402520_0_B120", "serif": "어떻게든 됐나." }, { "id": "402520_0_B130", "serif": "전리품은 있냐?" }, { "id": "402520_0_B140", "serif": "제길……" }, { "id": "402520_0_B150", "serif": "빌어먹을……" }, { "id": "402520_0_B160", "serif": "절대, 포기 못 해……" }, { "id": "402520_0_B170", "serif": "여기까지, 라니……" }, { "id": "402520_0_B180", "serif": "그걸로 가자!" }, { "id": "402520_0_B190", "serif": "이의는 없어. " }, { "id": "402520_0_B200", "serif": "그러자고. " }, { "id": "402520_0_B210", "serif": "축포를 울려라. " }, { "id": "402520_0_B220", "serif": "바빠지겠는데." }, { "id": "402520_0_B230", "serif": "준비 완료. " }, { "id": "402520_0_B800", "serif": "이번에는 뭘 손에 넣을 수 있을까……\n크흣…… 으하하하하! 으핫핫하!\n생각만으로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n──산타마리아・\n드롭 앵커!" }, { "id": "402520_0_G010", "serif": "헤헤, 고맙구먼." }, { "id": "402520_0_G020", "serif": "꽤 그럴듯해졌잖아?\n긴 항해,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 }, { "id": "402520_0_G030", "serif": "겉으로 보이는 위엄이란 의외로 중요하다구.\n부하들에게 얕보이니까 말이야." }, { "id": "402520_0_G040", "serif": "어이어이, 이렇게 마구 써도 괜찮겠어?\n거참, 싫지는 않지만 말이지!" }, { "id": "402520_0_G050", "serif": "완벽한 모습이군.\n거참, 이렇게 되어 버렸으면……\n더는 못 참을지도 모르겠는데……?" }, { "id": "402520_0_H010", "serif": "호오, 네 생일이야? \n달걀 정도밖에 없는데, 먹겠어?" }, { "id": "402520_0_H020", "serif": "뭔가 소란스럽구먼. \n페스티벌 기간이야?" }, { "id": "402520_0_H030", "serif": "어서 다음 항해를 떠나자고." }, { "id": "402520_0_H040", "serif": "이봐, 마스터. \n네가 선장이고, 내가 부선장 같은 거잖아?\n으하하, 알았다고, 알았어." }, { "id": "402520_0_H050", "serif": "선원은 선장에 복종해야 하는 법이야.\n그렇지 않으면 배는 전진할 수 없어. " }, { "id": "40252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라……\n무사히 항해가 성공하는 것,\n이라고 말해둘까. " }, { "id": "402520_0_H070", "serif": "선장 말을 듣지 않는 선원이란, 참으로 골칫거리지. \n항해 중에 일손을 줄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n" }, { "id": "402520_0_H080", "serif": "성배. 그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보물이지?" }, { "id": "402520_0_H090", "serif": "다른 사람 밑에 들어가는 건 그리 익숙하지 않지만 말이야……\n뭐, 잘 부탁한다고. " }, { "id": "402520_0_H100", "serif": "이 항해의 체제에도 익숙해졌나?\n뭐, 익숙해졌다고 느낄 때가 가장 위험하지만 말이야.\n불행한 사고, 라든가?" }, { "id": "402520_0_H110", "serif": "뭐, 달걀 밑동 부분을 깨서……?\n안 세웠어, 안 세웠다고.\n나라면 사흘 밤낮에 걸쳐서라도 평범한 방법으로 세울 거야.\n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세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유익하잖아." }, { "id": "402520_0_H120", "serif": "깨닫기 시작한 모양이구만. \n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같은 신천지를 목표로 하는 \n파트너 같은 존재라고!\n자, 전속 전진이다, 마스터!" }, { "id": "402520_0_H130", "serif": "우리는 확실한 신뢰 관계를 쌓은 모양이야.\n이봐, 힘들 때는 나를 네 대리로 삼아 지휘를 맡겨도 괜찮은 거 알지?\n네 부담을 덜어주고 싶단 말이지……" }, { "id": "402520_0_S010", "serif": "레지스탕스의 라이더다……\n뭐, 잘 부탁한다고. " }, { "id": "402600_0_B010", "serif": "다 보여!" }, { "id": "402600_0_B020", "serif": "에잇, 에잇♪" }, { "id": "402600_0_B030", "serif": "아초~, 초~~~!" }, { "id": "402600_0_B040", "serif": "마무리! 원, 투,\n이야압!" }, { "id": "402600_0_B050", "serif": "부탁할게, 마안나!\n고저스, 해피, 엘레강트☆\n빛나는 여행길은 앙갈타 세븐 컬러즈!" }, { "id": "402600_0_B050_a", "serif": "부탁할게, 마안나!\n고저스, 해피, 엘레강트☆\n빛나는 여행길은 앙갈타 세븐 컬러즈!" }, { "id": "402600_0_B050_b", "serif": "부탁할게, 마안나!\n고저스, 해피, 엘레강트☆\n빛나는 여행길은 앙갈타 세븐 컬러즈!" }, { "id": "402600_0_B050_c", "serif": "부탁할게, 마안나!\n고저스, 해피, 엘레강트☆\n빛나는 여행길은 앙갈타 세븐 컬러즈!" }, { "id": "402600_0_B080", "serif": "자, 해보실까!" }, { "id": "402600_0_B090", "serif": "속도 내면서 가자!" }, { "id": "402600_0_B100", "serif": "바캉스잖아, 즐겁게 해야지?" }, { "id": "402600_0_B110", "serif": "착착, 상쾌하게 정리해볼까!" }, { "id": "402600_0_B120", "serif": "좋은 운동이 되었어, 바이바이~♪" }, { "id": "402600_0_B130", "serif": "여신의 발재주, 만끽하였을까?" }, { "id": "402600_0_B140", "serif": "우왓?!" }, { "id": "402600_0_B150", "serif": "모처럼 갈아입었는데~~~!" }, { "id": "402600_0_B150_a", "serif": "모처럼 갈아입었는데~~~!" }, { "id": "402600_0_B150_b", "serif": "모처럼 갈아입었는데~~~!" }, { "id": "402600_0_B160", "serif": "방심했어…… 역시 싸구려 투어는 안 돼……" }, { "id": "402600_0_B170", "serif": "아야야야, 다리 찧었어, 다리……!" }, { "id": "402600_0_B170_a", "serif": "아야야야, 다리 찧었어, 다리……!" }, { "id": "402600_0_B170_b", "serif": "아야야야, 다리 찧었어, 다리……!" }, { "id": "402600_0_B170_c", "serif": "아야야야, 다리 찧었어, 다리……!" }, { "id": "402600_0_B180", "serif": "기분 좋네!" }, { "id": "402600_0_B190", "serif": "그래, 맡겨줘!" }, { "id": "402600_0_B200", "serif": "흥이 오르기 시작했어!" }, { "id": "402600_0_B210", "serif": "여신의 바캉스, 맛볼래?" }, { "id": "402600_0_B210_a", "serif": "여신의 바캉스, 맛볼래?" }, { "id": "402600_0_B210_b", "serif": "여신의 바캉스, 맛볼래?" }, { "id": "402600_0_B220", "serif": "그러면 그 말에 감사히♡" }, { "id": "402600_0_B220_a", "serif": "그러면 그 말에 감사히♡" }, { "id": "402600_0_B220_b", "serif": "그러면 그 말에 감사히♡" }, { "id": "402600_0_B410", "serif": "각오해!" }, { "id": "402600_0_B440", "serif": "끝이네!\n하나, 둘!" }, { "id": "402600_0_B800", "serif": "투어 스타트!\n여름의 추억을 만들어볼까!\n이것이 나의, 이슈타르 트래블 스쿠터!" }, { "id": "402600_0_B800_a", "serif": "투어 스타트!\n여름의 추억을 만들어볼까!\n이것이 나의, 이슈타르 트래블 스쿠터!" }, { "id": "402600_0_B800_b", "serif": "투어 스타트!\n여름의 추억을 만들어볼까!\n이것이 나의, 이슈타르 트래블 스쿠터!" }, { "id": "402600_0_B800_c", "serif": "투어 스타트!\n여름의 추억을 만들어볼까!\n이것이 나의, 이슈타르 트래블 스쿠터!" }, { "id": "402600_0_G010", "serif": "오오, 올랐다, 올랐다!\n팍팍 강하게 만들어 달라구!" }, { "id": "402600_0_G020", "serif": "상한돌파네.\n아직 앞길은 멀지만, 대충하지 않도록!\n머신도 여자도 델리케이트하니까!" }, { "id": "402600_0_G030", "serif": "물론 나는 안 갈아입거든?\n마음은 알겠지만, 그건 참아줘." }, { "id": "402600_0_G040", "serif": "아, 거기, 조금 가려워…… 라고 할까, 근질거린다고 할까……\n그래, 이게 성장기란 건가.\n처음부터 전생하는 것도 의외로 나쁘지 않을지도.\n골인 지점까지 거의 다 왔어, 열심히 해♡" }, { "id": "402600_0_G050", "serif": "지금까지 수고했어.\n솔직히 조금 기분 좋았으니까 더 성장하고 싶지만,\n서번트의 영기에는 한도가 있네.\n지금까지 멋진 여행 고마워.\n라이더가 된 내게는 큰 목적이 있지만,\n그건 그거대로 하고 당신과 어울려줄게.\n어때? 스릴 있는 여름, 즐겨보지 않을래?" }, { "id": "402600_0_H010", "serif": "아니, 오늘이 생일?! 아아, 그런 건 일찍 말해야지!\n자, 헬멧 써, 헬멧! 관광지, 최소한 세 곳은 돌 거야!" }, { "id": "402600_0_H020", "serif": "이벤트 중이잖아? 레어 아이템, GET하러 가자!" }, { "id": "402600_0_H030", "serif": "아니.\n어떤 생물이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늘어져. 살이라든가, 정신이라든가.\n멋지게 있고 싶거든 최소한의 운동을 한다!" }, { "id": "402600_0_H040", "serif": "이번에는 특별사양이고, 내가 먼저 제시한 계약이고,\n확실히 서번트 노릇을 하도록 하겠습니다.\n그~러~니~까, 마음껏 명령하도록 해, 마스터.\n괜찮아, 확실히 자금은 회수해올 테니까♡" }, { "id": "402600_0_H050", "serif": "어머, 상하관계를 확실히 하고 싶어?\n괜찮아, 내가 밑이라도♡\n하지만 그 경우 착실히 나를 먹여살려야지?" }, { "id": "402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평소라면 말하지 않겠지만, 이번에는 특별해.\n축제는 좋아해. 더 많은 인간이 즐거워하는 축제는 특별히." }, { "id": "402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그야 낭비, 손해, 부주의에서 온 미스야." }, { "id": "402600_0_H080", "serif": "여신이라면 시간만 있으면 성배 하나 정도는 만들 수 있어.\n하지만 그건 인간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이긴 해도 \n여신의 소원은 이룰 수 없는 거야……\n하아……" }, { "id": "402600_0_H090", "serif": "어떨 때는 하늘을 나는 아처──……\n또 어떨 때는 화려한 발기술로 싸우는 라이더……\n그 정체는,\n예! 시원찮은 당신의 곁에 찾아온 행운의 여신이었습니다~☆ \n자, 거기, 박수, 박수!" }, { "id": "402600_0_H100", "serif": "보다시피 이번에는 몰래 나왔어.\n가벼운 복장으로 천계에서 빠져나왔다…… 같은 느낌?\n그런데 당신,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 알아?\n그건 참 좋지. 왠지 친밀감이 끓어오르네." }, { "id": "402600_0_H110", "serif": "아무튼 전 세계의 게이트…… 유명한 문을 돌아보고 싶어.\n카미나리몬, 개선문은 물론이고,\n골든게이트, 브란덴부르크, 미하엘……\n아, 아직 가본 적 없는 관광지가 많이 있어!\n최고야!" }, { "id": "402600_0_H120", "serif": "어, 어라? 혹시 지쳤어?\n그, 그래, 억지로 데리고 다녔지……\n……미안해. 당신과의 투어가 이렇게나 재미있는 것이라니……\n스쿠터, 2인승으로 만드는 게 좋았을걸……" }, { "id": "402600_0_H130", "serif": "자, 그렇게 해서 한동안 마안나 투어는 자중하겠습니다!\n다음은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천천히 즐거운 여행을 목표로 하자!\n그때까지 저금 잘 부탁해, 마스터?\n멋진 호화여객선, 기대하고 있을게♡" }, { "id": "402600_0_H140", "serif": "엘리자베트 바토리도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네.\n갑옷 같은 비키니인데, 저거 바다에서 녹슬지 않을까……\n아니, 저 애, 해마다 늘어나지 않아?" }, { "id": "402600_0_H150", "serif": "어라, 바이커 영령이 있잖아.\n상당한 몬스터 머신이네…… 다음에 레이스에 초대해볼까.\n하지만 진명은 뭐지……\n뭐어? 골든?\n그런 영령이 있었나?" }, { "id": "402600_0_H2500", "serif": "싫어하는 것……\n그야 낭비, 손해, 부주의에서 온 실수야.\n아아, 정말, 이번에는 잘 풀렸는데……!" }, { "id": "402600_0_I010", "serif": "어시스턴트, 수고했어.\n필요한 게 있거든 팍팍 가져가.\n다만 돈은 잊지 말고?" }, { "id": "402600_0_I020", "serif": "응, 자재 보충?\n좋아, 뭐가 필요해?" }, { "id": "402600_0_I030", "serif": "오늘도 응원, 수고했어. 수수한 노력, 싫지 않거든?" }, { "id": "402600_0_I040", "serif":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비스로 하나 더~☆\n라고 할 수 없는 게 괴로운 부분이네……\n그런 가게도 적어졌고……\n나도 괴로워……" }, { "id": "402600_0_I050", "serif": "자, 상을 줄게.\n더위 먹지 않게 조심해~." }, { "id": "402600_0_I110", "serif": "이 교환상점도 없어질 거야.\n원하는 아이템이 있거든 잊지 말고 교환해둬.\n나중에 깜빡했다고 해도 소용없으니까." }, { "id": "402600_0_I210", "serif": "탈옥이라도 레이스는 레이스!\n레이스 주최자로서 전력으로 응원할게!" }, { "id": "402600_0_I220", "serif": "응? 면회 가는 거야?\n그럼 선물, 보충해갈래?" }, { "id": "402600_0_I230", "serif": "비밀 거래 같아졌네……\n냉정하게 생각해보니, 나는 뭘 하는 걸까……" }, { "id": "402600_0_I240", "serif": "참가팀들의 눈치는 좀 어때?\n어떻게든 분위기를 띄워서, 전원 무사히 탈옥시켜줘." }, { "id": "402600_0_I250", "serif": "드디어 자재도 바닥을 드러냈어……\n이슈타르 최대의 대도박,\n어떻게든 성공을 시켜야……" }, { "id": "402600_0_I310", "serif": "이쪽의 교환상점도 끝이야.\n가게를 닫기 전에 아이템을 교환해두도록 해." }, { "id": "402600_0_M760", "serif": "레이스, 스타트!" }, { "id": "402600_0_M770", "serif": "위너,\n타이런트 슈팅스타!" }, { "id": "402600_0_M780", "serif": "위너,\n스팀 일렉트리컬 with 파파!\n파파……?" }, { "id": "402600_0_M790", "serif": "위너,\n쿄고쿠&백룡!" }, { "id": "402600_0_M800", "serif": "위너,\n쿠마라 휠&선더돔!" }, { "id": "402600_0_M810", "serif": "위너,\nV6천마왕호!\n록한 머신명, 싫지 않아!" }, { "id": "402600_0_M820", "serif": "위너,\n데저트 뷰티!" }, { "id": "402600_0_M830", "serif": "드디어 끝~~!\n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n진홍의 기체, 레드 비너스!\n팀, 타이런트 슈팅스타!" }, { "id": "402600_0_M840", "serif":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n증기와 전기와 신사의 머신, 배비지 로커모티브 폼!\n팀, 스팀 일렉트리컬 with 파파!" }, { "id": "402600_0_M850", "serif":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n아름다운 두 마리의 명마, 쿄고쿠&백룡!\n팀, 사마곤노카미와 삼장법사!" }, { "id": "402600_0_M860", "serif":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n천재들의 대소동, 쿠마라 휠&선더돔!\n팀, 새티스팩션 E∴T∴E!" }, { "id": "402600_0_M870", "serif":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n날고 있다! 오다 노부나가X 즉 V6천마왕호!\n팀, 공포의 제육천마왕X!" }, { "id": "402600_0_M880", "serif":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n두 갈색 피부 미녀가 모는 절대안전운전 머신, 파라오 레전드!\n팀, 데저트 뷰티!" }, { "id": "402600_0_M890", "serif": "오오, 액시던트가 발생한 모양입니다.\n현장의 마스터 씨, 카메라 돌려~!\n이건…… 새로운 흉악범의 기운……!\n좋았어! 스페셜한 보너스 타임!" }, { "id": "402600_0_N010", "serif": "그래그래, 레이스 실황 중계, 수고 많아~!\n이번에 주목할 곳은 여기야!" }, { "id": "402600_0_N020", "serif": "이슈타르컵,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n이것은 시청률의 답례입니다 ♡" }, { "id": "402600_0_N030", "serif": "좀 더 액시던트를! 좀 더 해프닝을!\n정답은 CM이 끝난 뒤에!" }, { "id": "402600_0_N040", "serif": "레이스에 빠지는 건 당연한 거고, 공지사항도 훑어보도록 해.\n룰을 알아둬서 손해보진 않거든?" }, { "id": "402600_0_N070", "serif": "이곳은 이제 곧 해체되는 거네……\n그렇게 많이 벌었는데, 나는 슬퍼……" }, { "id": "402600_0_N110", "serif": "무슨 일이 있어도 레이스는 계속하겠어.\n저들의 스푼이 벽을 허물 거라고 믿고!" }, { "id": "402600_0_N120", "serif": "탈옥수의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n착실하게 응원하는 거야, 마스터!" }, { "id": "402600_0_N130", "serif": "메이브 대감옥…… 무시무시한 이름이네.\n하지만 조금 재미있을 것도 같아…… 꿀꺽." }, { "id": "402600_0_N140", "serif": "탈옥 중에도 공지사항은 체크해두도록!\n무심코 놓친 것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 { "id": "402600_0_N170", "serif": "이슈타르컵은 이걸로 끝.\n내 야망은 박살났지만,\n뭐, 모두가 즐거웠으면 그걸로 OK!\n다음은 더 해피한 리조트에서 만나자!" }, { "id": "402600_0_S010", "serif": "우우, 제가 잘못했습니다……\n자, 그렇게 되었으니 지나간 일은 이걸로 끝!\n라이더 이슈타르, 마음을 고쳐 먹고 힘을 빌려줄게!\n하늘의 황소를 타고 있지는 않지만,\n민첩한 재주를 보여주겠어!" }, { "id": "402600_0_S020", "serif": "라이더, 이슈타르 여기에 등장.\n이번에는 특별 대서비스로 협력해줄게.\n서로 기브 앤드 테이크라는 걸로." }, { "id": "402700_0_B010", "serif": "거기다……!" }, { "id": "402700_0_B020", "serif": "일소한다!" }, { "id": "402700_0_B030", "serif": "버릇 없이……!" }, { "id": "402700_0_B040", "serif": "꿰뚫는다……!" }, { "id": "402700_0_B050", "serif": "안 놓친다!\n수면을 달리는, 꺾이지 않는 마탄!\n록……! 시퀀스 모르간!" }, { "id": "402700_0_B080", "serif": "쿨 다운이다. 잠깐 기다려라." }, { "id": "402700_0_B090", "serif": "기다리고 있어라. 금방 정리하지." }, { "id": "402700_0_B100", "serif": "체념해라. 봉사의 시간이다." }, { "id": "402700_0_B110", "serif": "청소, 취사, 세탁…… 원하는 것을 골라라." }, { "id": "402700_0_B120", "serif": "다음에 또 찾아주시지요, 손님들." }, { "id": "402700_0_B130", "serif": "청소 완료. ……메이드 일도 나쁘지 않군……" }, { "id": "402700_0_B140", "serif": "큭……!" }, { "id": "402700_0_B150", "serif": "장갑만 있으면……!" }, { "id": "402700_0_B160", "serif": "메이드…… 인 자가……" }, { "id": "402700_0_B170", "serif": "타임 카드를…… 찍어다오……" }, { "id": "402700_0_B180", "serif": "알겠다." }, { "id": "402700_0_B190", "serif": "주문이라면, 그렇게." }, { "id": "402700_0_B200", "serif": "철저하게, 말이지." }, { "id": "402700_0_B210", "serif": "엔진을 돌려라. 처형의 시간이다!" }, { "id": "402700_0_B220", "serif": "예스, 마이 마스터." }, { "id": "402700_0_B410", "serif": "어디가 안 좋지? 거기냐? 거기냐?!" }, { "id": "402700_0_B440", "serif": "이것이 여름의 메이드다!" }, { "id": "402700_0_B440_a", "serif": "이것이 여름의 메이드다!" }, { "id": "402700_0_B440_b", "serif": "이것이 여름의 메이드다!" }, { "id": "402700_0_B480", "serif": "먹은 아이스크림의 숫자 따윈 기억하지 않는다……!" }, { "id": "402700_0_B800", "serif": "건방진……!\n메이드란 완벽한 것, 한 점의 미스도 없다!\n하트 브레이크 모르간───!" }, { "id": "402700_0_G010", "serif": "맡겨다오. 메이드로서의 커리어가 올랐다.\n아이스크림을 사오지." }, { "id": "402700_0_G020", "serif": "이 복장도 익숙해졌군. 좋은 일이다." }, { "id": "402700_0_G030", "serif": "뭐냐. 메이드가 대걸레를 드는 건 당연하겠지.\n이렇게 보여도 성검급의 만능 대걸레니까.\n주인님께서는 얌전히 의자에 앉아서 지켜보면 된다." }, { "id": "402700_0_G040", "serif": "일부러 내 입으로 말하마. 이 코트에 무슨 문제라도?\n메이드란 규율을 지키는 자. 즉, 군대라고 나는 인식하고 있다.\n……거듭 말하는데, 이 무장에 무슨 문제라도?" }, { "id": "402700_0_G050", "serif": "이 정도로 전력이 갖추어지다니…… 거듭 감사한다. \n이미 적수는 없다, 주인님.\n이 시퀀스와 대걸레가 있는 한, \n네놈에게는 흔들림 없는 승리가 약속되겠지.\n……그건 그렇고, 슬슬 심야의 쇼핑 타임이다.\n감자 튀김과 탄산음료의 재고는 충분한가?" }, { "id": "402700_0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 서방님.\n……서방님, 이라는 호칭은 이상한가?\n특별한 날이니까, 외로운 네놈에게 마음을 써준 거다.\n알아차려라." }, { "id": "402700_0_H020", "serif": "나는 메이드로서 네놈을 모시고 있다.\n고로 직무의 태만은 간과할 수 없다.\n───자, 밖에 나가서 벌어오시지요!" }, { "id": "402700_0_H030", "serif": "딱히 할 일이 없어도 몸은 움직인다.\n그것이 제대로 된 마스터란 것이다, 주인님." }, { "id": "402700_0_H040", "serif": "나는 네놈을 모시는 서번트다.\n최강의 메이드가 온화한 마스터에게 목줄을 채워서 교육한다, 고 \n이미지하도록 해라." }, { "id": "402700_0_H050", "serif": "좋은 신뢰 관계는 무엇과도 바꾸기 어렵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n내가 엄한 것은 네놈을 믿기 때문이다, 마스터.\n지금은 느릿하지만, 반드시 영국 제일의 젠트리가 될 거라고……!\n……음? 괜한 짓인가?" }, { "id": "402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이스크림이다." }, { "id": "402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그렇군.\n평소의 나라면 생각도 하지 않겠지만, 요리는 어렵다. \n너무 많이 만들곤 한다.\n설마 내가 가웨인 경과 동류일 줄이야……" }, { "id": "402700_0_H080", "serif": "성배라. 소원을 빈다는 용도로는 신용할 수 없지만, \n그릇으로는 흥미가 있다.\n성배가 무진장의 마력을 수납할 수 있다면, \n만일 그것이 초코 민트라면……? (꿀꺽)" }, { "id": "402700_0_H090", "serif": "지금까지의 싸움, 충분히 지켜보았다.\n솔직히 말하면 나쁘지 않아. 역시나 나를 선택한 마스터다.\n하지만 방심하지 마라. 마스터의 길은 2년으로 되는 게 아니다!\n앞으로는 나와 함께 그랜드의 지위를 목표로 하도록 해라!" }, { "id": "402700_0_H100", "serif": "그렇기는 해도 내가 서번트로서 이 방에 온 뒤로 \n네놈의 충실한 모습이란……\n먼지 따윈 없는 창틀…… 빳빳한 시트……\n항상 시원하게 식힌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과 냉동식품……\n후후. 그야말로 완벽한 봉사라고 할 수 있겠지." }, { "id": "402700_0_H110", "serif": "알트리아라고 하면 성검. 성검이라고 하면 나지만, \n이렇게 원거리 무기도 쓴다.\n좋은 감, 좋은 눈이라면 원탁 중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n기본적으로 도끼와 식칼 이외의 무기는 뭐든지 쓸 수 있는 것이 나다." }, { "id": "402700_0_H120", "serif": "휴가를 받지, 마스터. \n오늘 하루를 휴일로 하고 나는 여름 바다를 즐길까 한다.\n음, 네놈도 오늘은 휴일이라고?\n그, 그런가. 우연치고 지나친 듯하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n다행히 샌드위치도 많이 만들어두었다.\n외출할 거면 오늘은 잘 차려입고 가자." }, { "id": "402700_0_H130", "serif": "참나. 슬슬 제몫을 한다고 감탄했더니 이꼴인가!\n잠깐 눈을 뗐다고 원래대로 풀어진 마스터로 돌아가다니……\n이래서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내가 돌봐줘야만 하지 않나.\n음? 그건 그거대로 기쁘다고?\n……참나. 설마 이렇게까지 손이 가는 마스터라니." }, { "id": "402700_0_H140", "serif": "극장녀가 있나.\n화려함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 그 극장만큼은 별개다.\n화력이야말로 정의.\n그 스테이지 같은 건물을 언젠가 나도 갖고 싶다." }, { "id": "402700_0_H150", "serif": "제법 괜찮은 아처가 있군.\n성검을 물총으로 쓰는 대담함. 저 녹색 망토와 왕관의 조합도 좋다.\n……훗. 누가 물가의 왕으로 어울리는지 언젠가 결판을 내야만 하겠군.\n그런데 마스터, 저 영령은 어디의 누구지?" }, { "id": "402700_0_H160", "serif": "거기 있는 쌍권총. 그래, 네놈 말이다, 검은 아처.\n같은 얼터끼리 식사나 하러가자.\n어차피 변변한 것도 못 먹고 있겠지?\n나의 정크푸드 로드에 따라올 수 있을까?" }, { "id": "402700_0_H170", "serif": "요즘 영국 신사는 관을 메고 다니나. \n게다가 안에 든 것은 그야말로 화약고로군.\n……흠. 좋은 취향이다, 프로페서.\n그런데 추천할 만한 건 샵은 있나?" }, { "id": "402700_0_S010", "serif": "서번트, 라이더.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다.\n내가 온 이상, 이상적인 생활을 각오하도록 해라.\n늦잠도 운동 부족도 허락하지 않겠다. 청소, 세탁은 철저하게 한다.\n요, 요리도…… 가능한 한 해보도록 하지." }, { "id": "402800_0_B010", "serif": "우오오오오!" }, { "id": "402800_0_B020", "serif": "크으읍!" }, { "id": "402800_0_B030", "serif": "어리석은 놈!" }, { "id": "402800_0_B040", "serif": "힘이 솟구치는구나!" }, { "id": "402800_0_B050", "serif": "악몽처럼 나타나, 악몽처럼 죽인다. 숙청의 때가 왔노라. \n‘(나의 여행길을 따르라, 짐승) 즈베리・크례스니 호드’!!" }, { "id": "402800_0_B080", "serif": "얼어붙거라." }, { "id": "402800_0_B090", "serif": "황제(차르)는 틀리지 않노라……!" }, { "id": "402800_0_B100", "serif": "짐과 즐기자꾸나." }, { "id": "402800_0_B110", "serif": "짐은 관대하다. 시신만은 남겨주마." }, { "id": "402800_0_B120", "serif": "어째서 사양하느냐? 배 터지게 먹도록 하라." }, { "id": "402800_0_B130", "serif": "이럴 리가…… 이럴 리가……!" }, { "id": "402800_0_B140", "serif": "크아악!" }, { "id": "402800_0_B150", "serif": "죽여라죽여라죽여라!!" }, { "id": "402800_0_B160", "serif": "황제(차르)는…… 실수했다……" }, { "id": "402800_0_B170", "serif": "그런가…… 벌써 예배의 시간인가……" }, { "id": "402800_0_B180", "serif": "으음. " }, { "id": "402800_0_B190", "serif": "동감이다." }, { "id": "402800_0_B200", "serif": "손을 멈추지 말라." }, { "id": "402800_0_B210", "serif": "짐에게, 잠들라고 하는 것이로구나?" }, { "id": "402800_0_B220", "serif": "용서치 않겠다, 용서치 않겠다, 용서치 않겠노라!" }, { "id": "402800_0_B800", "serif": "나의 행군은 영원히 계속된다. 짓밟아 부수는 것은 신의 짐승. \n‘(나의 여행길을 따르라, 짐승) 즈베리・크례스니 호드’!!" }, { "id": "402800_0_G010", "serif": "나의 열정에야말로, 번개가 깃든다. " }, { "id": "402800_0_G020", "serif": "부족하다…… 한참 부족하구나!" }, { "id": "402800_0_G030", "serif": "모아라…… 반역자 놈들을 모으거라……!" }, { "id": "402800_0_G040", "serif": "안구에조차 번갯불이 튀는 것 같지 않은가!" }, { "id": "402800_0_G050", "serif": "나의 대원성취는…… 목전일지니." }, { "id": "402800_0_H010", "serif": "그대가 태어난 날인가? 그러면, 대성당 하나 정도는 세워야겠구나. " }, { "id": "402800_0_H020", "serif": "영토를 넓혀야만 한다. 출진이다. 짐이 직접 나가겠다!" }, { "id": "402800_0_H030", "serif": "예배의 시간은 끝났다. 그렇다면, 다음은 전투의 시간이다. " }, { "id": "402800_0_H040", "serif": "마스터라도, 따르도록 하라. 그것은, 그 어떤 행복보다 우월할 것이야." }, { "id": "402800_0_H050", "serif": "짐이야말로 모든 나라를 평정할 진정한 황제(차르)…… \n그대는 나의 참모로서, 지켜보는 자. 즉, 나의 지팡이로다. " }, { "id": "402800_0_H060", "serif": "무엇을 사랑했느냐고? 모르는가? \n사람으로서의 사랑은 아나스타샤에게, \n황제(차르)로서의 사랑은 신에게 바쳤다." }, { "id": "402800_0_H070", "serif": "오물이란, 자신의 이권에 매달려, 신을 사랑하지 않고, \n국가를 전횡하는 귀족들을 말하는 것이다. \n왕명에 따르지 않는 모든 귀족은…… 짐의 적이다. " }, { "id": "402800_0_H080", "serif": "성배…… 성배에 무엇을 기원하겠느냐고? \n뻔한 것 아니겠느냐. 이 악몽의, 종말이다." }, { "id": "402800_0_H090", "serif": "설마…… 짐의 계약자가 이런 마구간에 살고 있을 줄이야." }, { "id": "402800_0_H100", "serif": "마구간이라 평한 것은, 용서하도록 하라. \n짐은 청빈함을 선호하진 않으나, 그 뜻은 이해하고 있다. \n광신자 니콜라이가, 그러하였듯이 말이다. " }, { "id": "402800_0_H110", "serif": "그런가…… 그대의 세계에서 짐은 미친 황제였던 게냐? \n하지만, 어느 정도는 구원이 있었다. \n그쪽의 짐은, 짐승의 살을 먹을 필요는 없었지 않았는가?" }, { "id": "402800_0_H120", "serif": "그대가 바란다면 나의 권속으로 삼는 것도 인색히 굴지 않겠다. \n다만, 두 번 다시 경박한 옷은 입지 못하겠지만 말이지." }, { "id": "402800_0_H130", "serif": "그대인가…… 아직도 짐의 총애를 받을 마음을 품지 않는다니. \n하지만 좋다. 지금, 햇살이 가득한 평원을, 그대가 달리는 꿈을 꾸었노라.\n모두, 그것으로 좋다고 치지." }, { "id": "402800_0_H140", "serif": "영웅왕인가. 왕이면서, 영걸로서의 힘을 요구받다니. \n……신대의 시절에는, 혹독했구나. " }, { "id": "402800_0_H150", "serif": "과거에 사랑했던 아내, 아나스타샤. \n사랑의 형태는 다를지언정, 그 여성에게도 짐은 총애를 쏟았다. \n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소중한 딸과 마찬가지였다는 것이다. \n……물론, 상대에게는…… 민폐일지도 모르지만……" }, { "id": "402800_0_H170", "serif": "중화의 황제, 그 원류인가? \n……과연. 그 패기, 보통 사람이라면 쉬이 삼켜지겠구나." }, { "id": "402800_0_S010", "serif": "라이더, 뇌제 이반이다. 대관은 끝마쳤다. \n짐을 두려워하고, 짐을 섬기며, 짐을 벌하도록 하라." }, { "id": "402900_0_B010", "serif": "흐아압!" }, { "id": "402900_0_B020", "serif": "하앗!" }, { "id": "402900_0_B030", "serif": "후웃!" }, { "id": "402900_0_B040", "serif": "어설퍼!" }, { "id": "402900_0_B050", "serif": "자, 가로막아 봐라! 나의 전차는 별처럼, 가차 없이 너희들을 치어 뭉갠다!\n이미 늦었다! ‘트로이아스 트라고이디아(질풍노도의 불사전차)’!" }, { "id": "402900_0_B080", "serif": "준비 완료다." }, { "id": "402900_0_B090", "serif": "짓뭉개주마!" }, { "id": "402900_0_B100", "serif": "그건 그렇고…… 내 앞을 가로막았다는 건, 지고 싶다는 소리로구만, 당신?" }, { "id": "402900_0_B110", "serif": "좋아, 인연이 맺어졌어. 서로 죽고 죽여보자고…… 안 그러냐!" }, { "id": "402900_0_B120", "serif": "이거야 원, 그래서 말했잖아. 이쪽은 인생의 절반을 싸우면서 보냈다구." }, { "id": "402900_0_B130", "serif": "이야, 당신도 상당히 강했어. 인연이 있으면, 또 싸워 보자고." }, { "id": "402900_0_B140", "serif": "크윽!" }, { "id": "402900_0_B150", "serif": "크으으으으윽!" }, { "id": "402900_0_B160", "serif": "졌구만…… 진다는 건 오래간만이야. 미안하게 됐어, 마스터." }, { "id": "402900_0_B170", "serif": "여기까지인가…… 미안, 마스터. 너는, 무사히……" }, { "id": "402900_0_B180", "serif": "응." }, { "id": "402900_0_B190", "serif": "나에게 맡겨." }, { "id": "402900_0_B200", "serif": "간다!" }, { "id": "402900_0_B210", "serif": "좋았어, 닥치는 대로 박살 내주마!" }, { "id": "402900_0_B410", "serif": "늦어!" }, { "id": "402900_0_B440", "serif": "자, 진심을 다한 속도다!" }, { "id": "402900_0_B800", "serif": "크산토스, 발리오스, 페다소스! 가자! 목숨을 걸고 달려라! \n나의 목숨은 유성처럼! \n‘트로이아스 트라고이디아(질풍노도의 불사전차)’! 핫하~!" }, { "id": "402900_0_G010", "serif": "어이쿠, 좋은 느낌이잖아." }, { "id": "402900_0_G020", "serif": "좋아 좋아, 고마워." }, { "id": "402900_0_G030", "serif": "역시, 이게 가장 잘 맞는단 말이지. \n단단한 갑옷은 아무래도 거북해. 어머님께는 조금 미안하지만 말이야." }, { "id": "402900_0_G040", "serif": "어이쿠……이건 이것대로 좋은걸. \n신기하게도, 움직임을 전혀 방해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단 말씀이야. \n전장에서는 이보다 더할 수 없이 눈에 띄지만, 원래부터 영웅이란 \n누구보다도 눈에 띄어서 죽을 위험에 처해야만 하는 법이지. \n뭐, 갑옷을 둘러싼 사투를 벌이는 건 좀 뭐하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 { "id": "402900_0_G050", "serif": "자, 그러면 마스터. 일단 여기까지 키워놨으면 책임을 지라구? \n너라면 내 전력 질주를 따라올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어. \n긴 인생 속에서 나와 함께 있는 시간이야 정말 한순간이겠지만, \n같이 달려가 보자고. 자, 어서, 타, 타라구!" }, { "id": "402900_0_H010", "serif": "이봐, 오늘이 네 생일이라며! 자, 축제다, 축제!" }, { "id": "402900_0_H020", "serif": "뭔가 있는 모양인데. 어쩔거냐?" }, { "id": "402900_0_H030", "serif": "이봐, 마스터. 방 안에 있어봤자 아무런 해결도 안 된다구. 자, 출발이다." }, { "id": "402900_0_H040", "serif": "아무래도 생전부터, 상사라느니 왕이라느니 하는 건 거북하단 말씀이야.\n선천적으로 영 안 맞아. 상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니, \n정말 어쩔 도리가 없어." }, { "id": "402900_0_H050", "serif": "뭐, 네가 날 어떻게 부리든 네 마음이지만, \n나는 하기 싫은 일은 “No”라고 말한다구. \n무슨 수를 써서라도 시키고 싶다면, 영주라도 쓰던가 해야겠지." }, { "id": "402900_0_H060", "serif": "싸우는 것 말고 좋아하는 건 별로 없네. \n술도 여자도 보물도, 싸움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아." }, { "id": "402900_0_H070", "serif": "명령받는 건 좀 거북해서 말이야. 내 마음대로 하게 해 줘." }, { "id": "402900_0_H080", "serif": "성배라…… \n뭐, 가지고 싶은가 아닌가로 말하자면 가지고 싶긴 한데, 별 집착은 없어." }, { "id": "402900_0_H090", "serif": "마스터, 무슨 일이야? 나한테 뭔가 볼 일 있어?" }, { "id": "402900_0_H100", "serif": "정말이지, 넌 붙임성 한번 좋구나." }, { "id": "402900_0_H110", "serif": "하하하하하하하하! 뭐, 너의 지시는 시원시원해서 수행하는 보람이 있어.\n좋아, 다음은 뭘 하면 되지?" }, { "id": "402900_0_H120", "serif": "마스터냐. 음, 뭐라 해야 하나, 그거지. 늘 감사하고 있어. 고마워. \n너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버려도 아깝지 않아." }, { "id": "402900_0_H130", "serif": "어이쿠……나의 마스터. 나는 당신에게 충성을 맹세한 몸이야. \n생전에 사후에도, 이 정도로 전사가 아닌 누군가에게 등을 맡길 거라 \n생각한 적은 없어. 옳다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나 \n멋진 일이었을 줄이야. 그렇게 됐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 { "id": "402900_0_H140", "serif": "으엑, 선생님도 있었나. 앗, 아니, 그게, 같은 편이라면 괜찮아. \n응. ……아니, 한 번 싸운 적이 있거든. 저 사람, 퍽퍽 후려치질 않나, \n관절을 뚜둑뚜둑 꺾질 않나……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악몽이야." }, { "id": "402900_0_H150", "serif": "오, 헤라클레스인가. 괜찮아…… 아군이다, 아군, 아군…… \n아니, 하지만, 한 번 정도는 싸워 봐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안 되나? \n……안 된다고. 쳇~." }, { "id": "402900_0_H160", "serif": "아탈란테 누님인가. 뭐, 괜찮아. 지금은 저렇게 웃고 있어. \n그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만족해. 마스터, 감사하고 있다구." }, { "id": "402900_0_H170", "serif": "아, 펜테실레이아도 있는 건가. \n응, 사죄하기 위해서라면 죽어줄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n마스터를 지킬 수 없게 되니까 안 되겠네. 지금의 나는 서번트. \n미안하지만, 적대한다면 또 죽일 거고, 아군이 된다면, 등을 맡기겠어." }, { "id": "402900_0_H180", "serif": "헥토르인가. 뭐, 아군이 된다면 괜찮아. 적으로 돌리면 성가시니까. \n내 쪽에서는 손대지 않…… 아얏! ……헥토르으으으으으! 너 이 자식, \n돌을 던졌겠다! 좋았어, 다시 한번 일대일로 승부다! 도망치지 말라구? \n창이 빗나가니까~!" }, { "id": "402900_0_S010", "serif": "좋은 서번트를 뽑았구나, 당신! \n그렇게 되어서, 라이더 서번트, 아킬레우스다. \n……그래, 맞아. 발뒤꿈치가 약점으로 널리 알려진 영웅이야. \n뭐, 내 발뒤꿈치를 노린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말이야!\n인류 최고속의 다리는 장식이 아니라고?" }, { "id": "402900_11_B010", "serif": "받으시지!" }, { "id": "402900_11_B020", "serif": "어설프다!" }, { "id": "402900_11_B030", "serif": "날아가!" }, { "id": "402900_11_B040", "serif": "힘 조절 없는 몸통박치기다!" }, { "id": "402900_11_B050", "serif": "자, 가로막아 봐라! 나의 전차는 별처럼, 가차 없이 너희들을 치어 뭉갠다!\n이미 늦었다! ‘트로이아스 트라고이디아(질풍노도의 불사전차)’!" }, { "id": "402900_11_B080", "serif": "읏샤!" }, { "id": "402900_11_B090", "serif": "낚여주어야겠어!" }, { "id": "402900_11_B100", "serif": "내 앞을 가로막아 섰다는 것은, 죽고 싶다는 뜻── \n야, 타라스크, 울지 마. 김새니까. ……그래. ──아무튼 붙어보자!" }, { "id": "402900_11_B110", "serif": "좋~아, 깃발 하나 큼직하게 세워주마! 바다 사나이 아킬레우스, 간다!" }, { "id": "402900_11_B120", "serif": "으하하하하하하하하! 대어다, 대어!! 이봐, 타라스크, 뭔가 먹을래?" }, { "id": "402900_11_B130", "serif": "10년 지난 뒤에 덤비시지." }, { "id": "402900_11_B140", "serif": "아팟." }, { "id": "402900_11_B150", "serif": "아야야야야야, 장난 아닌데, 이거!" }, { "id": "402900_11_B160", "serif": "윽, 아차, 철수다, 철수! 미안!" }, { "id": "402900_11_B170", "serif": "크윽! 방심했어…… 도망쳐!" }, { "id": "402900_11_B180", "serif": "문제없음!" }, { "id": "402900_11_B190", "serif": "오냐!" }, { "id": "402900_11_B200", "serif": "배달 세 판!" }, { "id": "402900_11_B210", "serif": "이것으로 결정짓는다~! 였던가?" }, { "id": "402900_11_B410", "serif": "허약해!" }, { "id": "402900_11_B440", "serif": "혜성일소!" }, { "id": "402900_11_B800", "serif": "크산토스, 발리오스, 페다소스! 가자! 목숨을 걸고 달려라! \n나의 목숨은 유성처럼! \n‘트로이아스 트라고이디아(질풍노도의 불사전차)’! 핫하~!" }, { "id": "402900_11_G010", "serif": "어이쿠, 괜찮은 느낌이잖아." }, { "id": "402900_11_G060", "serif": "아킬레우스, 바다의 사나이로서 등장! ……아? 이 거북이 말이야? \n마르타 누님에게 받은 타라스크야. \n뭐, 그건 그렇다 치고, 창도 조금 조정했는데, \n쓰는 맛은 별로 변하지 않더라. 그 부분은 양해해 줘." }, { "id": "402900_11_H9000", "serif": "내가 누님입네 누나입네 부르는 서번트는, \n한 명밖에 없을 거라 생각했었지만…… \n마르타 씨의 누님도가 장난 아니지~ \n뭐, 아무튼 간에 이 녀석은 딱히 전투 능력이 없고, 그냥 마스코트야.\n하하하, 마스터네 포우란 녀석하고 귀여움으로 경쟁해도 좋겠지!" }, { "id": "402900_11_H9100", "serif": "그런데 이, ‘아킬레우스’라는 문자. \n……왠지 쿨하네, 마음에 들었어. \n다른 서번트에게도 전원 붙여 두면 알기 쉽지 않나?" }, { "id": "403000_0_B010", "serif": "[오료] : 하아아아앗…… 아앗!" }, { "id": "403000_0_B020", "serif": "[오료] : 가라! [료마] : 오케이!" }, { "id": "403000_0_B030", "serif": "[료마] : 세잇!\n[오료] : 한방 더!" }, { "id": "403000_0_B040", "serif": "[오료] : 간다.\n[료마] : 이것으로…… 끝이다!" }, { "id": "403000_0_B050", "serif": "[료마] : 아마사카호코에 꿰뚫린, 이 땅의 오로치…… \n내가 이루는 일은 나만이 아나니──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n[오료] : 하아아아아아아아앗!" }, { "id": "403000_0_B080", "serif": "[오료] : 헤이헤이, 쫄아있는 거냐~이.\n[료마] : 아니아니, 도발하지 마." }, { "id": "403000_0_B090", "serif": "[오료] : 저 녀석, 먹어도 되나?\n[료마] : 그러면 안 돼." }, { "id": "403000_0_B100", "serif": "[료마] : 자, 그럼 가보자, 오료 씨.\n[오료] : 얼마든지 맡겨줘." }, { "id": "403000_0_B110", "serif": "[오료] : 똑바로 하라구, 료마.\n[료마] : 네, 네,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요." }, { "id": "403000_0_B120", "serif": "[료마] : 이야~, 위험했네.\n[오료] : 오료 씨는 완전 여유만만." }, { "id": "403000_0_B130", "serif": "[오료] : 이겼다. 오료 씨, 완결.\n[료마] : 아니~ 끝나버리면 안 되잖아." }, { "id": "403000_0_B140", "serif": "[료마] : 크윽!" }, { "id": "403000_0_B150", "serif": "[료마] : 크으읍……!" }, { "id": "403000_0_B160", "serif": "[료마] : 하핫, 이거 난처하게 됐네, 아무래도……" }, { "id": "403000_0_B170", "serif": "[오료] : 미안하다,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어." }, { "id": "403000_0_B180", "serif": "[오료] : 맡겨라." }, { "id": "403000_0_B190", "serif": "[료마] : 아아, 간다!" }, { "id": "403000_0_B200", "serif": "[오료] : 한 번에 날려버리겠다." }, { "id": "403000_0_B210", "serif": "[료마] : 오료 씨, 나설 차례야!\n[오료] : 알았어, 전력을 다하지……" }, { "id": "403000_0_B220", "serif": "[료마] : 보구를 날리자고잉. 오료 씨, 할 수 있겄어?" }, { "id": "403000_0_B230", "serif": "[오료] : 나는 속박되지 않는 신. 타카치호의 오로치……" }, { "id": "403000_0_B380", "serif": "[료마] : 그것은 명안이네." }, { "id": "403000_0_B390", "serif": "[료마] : 가보도록 할까." }, { "id": "403000_0_B400", "serif": "[오료] : 해치워 주겠어." }, { "id": "403000_0_B410", "serif": "[오료] : 하아아앗…… 으랴앗!" }, { "id": "403000_0_B420", "serif": "[오료] : 지금이라구!\n[료마] : 예이예이, 알고 있다굽쇼!" }, { "id": "403000_0_B440", "serif": "[료마] : 오료 씨, 타이밍을 맞춰 줘!\n[오료] : 맡겨둬. ……하아앗!" }, { "id": "403000_0_B480", "serif": "[오료] : 오료 씨의, 진정한 힘이 눈을 뜬다……\n[료마] : 그거 고마운걸." }, { "id": "403000_0_B490", "serif": "[오료] : 빨리 덤벼보라구~\n[료마] : 가능하면 도망쳐 주면 기쁘겠는데 말이지." }, { "id": "403000_0_B500", "serif": "[오료] : 좋았어~, 오료 씨, 조금은 진짜로 힘을 내 볼까.\n[료마] : 이크, 위험하니까 다들 떨어져 있어." }, { "id": "403000_0_B530", "serif": "[오료] : 신경 쓰지 마, 오료 씨가 너무 강했을 뿐이야.\n[료마] : 그러니까 도발하지 말라니까." }, { "id": "403000_0_B540", "serif": "[오료] : 안 통해…… 큭." }, { "id": "403000_0_B550", "serif": "[오료] : 으그그그그극……!" }, { "id": "403000_0_B560", "serif": "[료마] : 더 이상…… 안 돼……" }, { "id": "403000_0_B570", "serif": "[오료] : 또…… 지키지 못했어……" }, { "id": "403000_0_B800", "serif": "[오료] : 예~이, 피스피스.\n[료마] : 아니아니, 진지하게 부탁해.\n[오료] : 맡겨둬. 오료 씨 대변신…… 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n[료마] : 먹으면 안 된다니까?! 아, 먹었네. " }, { "id": "403000_0_B810", "serif": "[료마] : 이것이 나의 보구…… 가자, 오료 씨!\n[오료] : 아아. 가자……!\n[료마] : 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 이것으로…… 끝이여어어어!" }, { "id": "403000_0_G010", "serif": "[오료] : 오료 씨가 레벨 업~ 료마도 겸사겸사 업.\n[료마] : 겸사겸사라도 고마운걸." }, { "id": "403000_0_G020", "serif": "[오료] : 또 오료 씨의 방어력이 올라버리고 말았어……\n[료마] : 더 단단해지는 건가?" }, { "id": "403000_0_G030", "serif": "[오료] : 어이, 료마. 너 옷 안 갈아입어? 옷.\n[료마] : 이게 마음에 들어서 말이지." }, { "id": "403000_0_G040", "serif": "[료마] : 아아, 기모노 말인가. \n가지고는 있는데, 바지 쪽이 움직이기 편해서 말이지.\n[오료] : 왠지 변명하는 것 같은데." }, { "id": "403000_0_G050", "serif": "[료마] : 이 나라의 여명, 아니, 인리의 여명이라고 말해야 하려나? \n설마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을 줄이야. 고마워, 이것도 마스터 덕분이야. \n[오료] : 이것에는 오료 씨도 감사와 감격의 폭풍, \n오늘은 기분이 좋으니까, 등에 태워주마." }, { "id": "403000_0_H010", "serif": "[료마] : 허어~, 네 생일이라고…… \n그건 정말 경사네. 축하해. 모처럼이니, 뭔가 선물이라도……\n[오료] : 여기서는 오료 씨 비장의 개구리를 말이지……\n[료마] : 그건 좀 집어넣었으면 좋겠어." }, { "id": "403000_0_H020", "serif": "[오료] : 예~이, 축제다, 축제다~\n지금밖에 할 수 없는 일은 지금 해둬야 하는 법이라구. \n후회는 아무리 오료 씨라도 느리다. \n[료마] : 마지막은 이상하지만, 분명히 그 말이 맞아. 그럼 가볼까." }, { "id": "403000_0_H030", "serif": "[오료] : 어~이, 시간도 남는데, 개구리라도 잡으러 가자.\n[료마] : 아니아니, 달리 더 해야 할 일이 있잖아." }, { "id": "403000_0_H040", "serif": "[료마] : 주종이라. 그런 것은 좀 꺼려지는군.\n너와는 좋은 친구로 있고 싶은데 말이지.\n[오료] : 오료 씨도 오료 씨도." }, { "id": "403000_0_H050", "serif": "[료마] : 주종은 둘째치고, 물론 마스터인 너에게 협력을 \n아끼지 않을 거야. 나는 그것을 위해서 여기에 왔으니까. \n[오료] : 그렇다구, 오료 씨가 붙어 있으면 백만 마력이다. \n아니 백만 오료 씨력인가……?" }, { "id": "403000_0_H060", "serif": "[료마] : 좋아하는 것? 그렇지, 생선회라든지…… \n술도 좋아해. 어, 닭 전골? 나는 몰라도, 오료 씨가 질색해서 말이지. \n[오료] : 그 이야기는 됐어. 자자, 끝이야 끝." }, { "id": "403000_0_H070", "serif": "[료마] : 싫어하는 것이라…… \n그렇군.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슬픈 일은 싫어. \n그게 싫어서 분주히 돌아다니는 것이니까. \n[오료] : 오료 씨는 호불호가 없다구. 개구리 같은 건 좋아하고." }, { "id": "403000_0_H080", "serif": "[료마] : 성배라. 나는 그 왜, 다른 사람과는 사정이 조금 다르니까, \n소원이라 해도 말이지. 굳이 말하자면, 그렇지…… \n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 같은 것이려나.\n[오료] : 오료 씨는, 많은 소원이 있다구. 그거랑, 이거랑…… \n그리고 개구리랑…… 그리고 또\n[료마] : 응, 그런 것은 스스로 이루도록 해." }, { "id": "403000_0_H090", "serif": "[오료] : 어이, 너. 오료 씨를 함부로 만지작거리지 마. 먹어 버린다구. \n[료마] : 미안해, 이렇게 보여도 오료 씨는 낯을……\n아니, 인간을 가리니까. " }, { "id": "403000_0_H100", "serif": "[료마] : 아아, 너구나. 또 오료 씨를 만나러? 뭐? 내 쪽? \n……그렇구나, 그러면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눌까? 뭐? \n……아아, 그거 말인가. 토사 사투리는 진명을 들키기 쉬우니까 \n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어.\n[오료] : 어이, 오료 씨도 끼워줘." }, { "id": "403000_0_H110", "serif": "[오료] : 어이, 오료 씨가 이야기할 테니, 료마는 차라도 가지고 와.\n[료마] : 어이쿠야, 그 오료 씨가 말이지……\n[오료] : 그래서 말이지, 그곳에서 오료 씨가, 산의 신인지 뭔지를 \n날려버렸더니, 위쪽에서 이상한 녀석이 내려와서 말이야.\n[료마] : 그러면, 잘 부탁해." }, { "id": "403000_0_H120", "serif": "[료마] : 뭐? 내 최후에 대한 이야기? 아아, 그거 말인가…… 실은 말이지\n[오료] : 이봐, 그만둬라. 그 이야기는 오료 씨한테 뼈 아프다. \n[료마] : 아아, 미안미안. \n실은 오료 씨는 그때 물건을 사러 나가는 바람에, 나를 지키지 못했다고\n후회하고 있는 모양이야.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또 다음 기회에.\n[오료] : 안심해라. 이번에는 너도 료마도, 지켜주마." }, { "id": "403000_0_H130", "serif": "[료마] : 너에게는 뭐라고 할지, 신기한 매력이 있어. \n나도 비슷한 소리를 듣기는 했었지만, 너하고는 비교도 안 될 거야. \n그도 그럴 것이, 네 곁에는 전 세계의 영령이 모여서 싸우잖아. \n이것은 웬만한 동맹 정도의 이야기가 아니지. \n그야말로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있는 것과 같아. \n그런데도 너는, 그것을 내세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내고 있어.\n너는, 그런 너 자신을 소중히 생각했으면 좋겠어.\n그것은 분명히, 너의 소중한 것이 될 테니까. \n[오료] : 료마, 말이 많아." }, { "id": "403000_0_H160", "serif": "[료마] : 여~, 오키타 군이잖아. \n이야~, 그 오키타 군이 아군이라니 마음이 든든해.\n[오료] : 이 녀석 약해 보이는데 말이지. \n[료마] : 안 돼, 그만둬, 그런 소리는. 정말로." }, { "id": "403000_0_H170", "serif": "[료마] : 또 만났네,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 공. \n얼마 전에는 좀…… 아니, 무슨 일이야? 오료 씨.\n[오료] : 어이, 이 녀석 뭔가 치사해 보여. " }, { "id": "403000_0_H180", "serif": "[료마] : 신선조의 귀신 부장과 같이 싸우게 될 줄이야…… \n신선조한테도 동맹을 권하러 갈 생각은 있었는데. \n이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실현되었네.\n[오료] : 어이, 그 단무지 맛있어 보이네. 하나 내놔." }, { "id": "403000_0_H190", "serif": "[료마] : 이거 오래간만이네이~ 이조 씨. ……잠깐 기다려, \n자아아아아암깐 기다려! 칼을 내려주지 않겠어? \n저기, 여기에 머무르는 사이에는, 옛날처럼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는데.\n[오료] : 이봐, 이 녀석, 때려도 되나?" }, { "id": "403000_0_H200", "serif": "[료마] : 그런가, 너에게는 아직 해야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n그렇다면 나도, 그것을 지켜보도록 하지.\n[오료] : 상관은 없지만, 네 칼 너무 크지 않아? 문에 걸리겠다구. " }, { "id": "403000_0_H210", "serif": "[료마] : 드레이크 선장……! 세계 일주를 실현한 대해적인가? \n이야~ 나는 그런 것을 정말 좋아해. 다음에 배에 태워줄 수 있겠나?\n[오료] : 료마, 이국의 배를 엄청 좋아하니까 말이야. " }, { "id": "403000_0_I010", "serif": "[오료] : 이예~이. 잘 왔다~ 인간. 이곳은 오료 씨의 가게. \n벌이가 시원찮은 료마를 대신해서 돈을 버는 유능한 여자로군, 오료 씨는.\n[료마] : 네, 네. 벌이가 안 좋아서 죄송합니다." }, { "id": "403000_0_I020", "serif": "[오료] : 이곳은 사카모토 탐정사무소의 한쪽 구석, 통칭 오료 씨 가게.\n자, 사라. 돈을 내라, 먹게 해라~\n[료마] : 아니, 먹으면 안 되잖아. \n아아, 도움이 될만한 물건이 있다면, 마음대로 가지고 가줘." }, { "id": "403000_0_I030", "serif": "[오료] : 안목이 좋구나, \n너. 그것은 오료 씨도 마음에 들어 하는 간식. 너에게는 특별히 나눠주마.\n[료마] : 뭐? 그걸 먹고 있었어?" }, { "id": "403000_0_I040", "serif": "[료마] : 대가를 받는 것도 좀 그렇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n싸게 해줄테니, 잘 부탁해.\n[오료] : 개구리도 사지 못하는 배고픈 생활은 비참하니까 말이야." }, { "id": "403000_0_I050", "serif": "[료마] : 아아, 이거 말이야? 그래, 팍팍 가지고 가줘.\n[오료] : 탐정보다 이쪽이 더 번창하고 있어. \n장사 쪽이 적성에 맞는 거 아닌가?" }, { "id": "403000_0_I060", "serif": "[오료] : 너, 인간 주제에 많이 노력했구나. 훌륭하다. \n오료 씨의 가게는 이제 곧 폐점이지만, \n깜빡 하고 교환하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해라.\n[료마] : 오료 씨가 다른 사람을 칭찬하다니 놀랐어. \n아하하, 꽤 마음에 든 모양이네." }, { "id": "403000_0_I070", "serif": "[료마] : 이 사무소와도 슬슬 이별인가. 너도 잊은 물건이 없도록 조심해.\n후회 없는 인생 따위는 없지만, 해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n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나아.\n[오료] : 잘있거라~ 사랑스러운 도시여~ 다음 편은…… 있나?" }, { "id": "403000_0_M1010", "serif": "[료마] : 응. 그런 식으로 부탁할게.\n[오료] : 더 좋은 것 찾아내도록 열심히 해야 한다? 인간." }, { "id": "403000_0_M1020", "serif": "[오료] : 오! 좋은 것 찾아냈구나, 인간. 이런 건 좀처럼 볼 수 없다고!\n[료마] : 이건 굉장한데! 너, 이 일에 재능이 있는 게 아닐까?" }, { "id": "403000_0_M1030", "serif": "[오료] : 새 의뢰다. 척척 해치우고, 팍팍 벌어서, 개구리를 왕창 사라.\n[료마] : 개구리야 어찌됐든…… 원하는 것이나, \n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 { "id": "403000_0_M1040", "serif": "[료마] : 새 의뢰가 온 모양이야. 바로 의뢰 내용을 확인해 볼까.\n[오료] : 개구리를 왕창 받을 수 있는, 짭짤한 의뢰라면 좋겠다……!\n[료마] : 아예 개구리 수집 의뢰를 내볼까?" }, { "id": "403000_0_N1010", "serif": "[오료] : 여기가 뉴 사카모토 탐정사무소. \n수습 해원대인 너를 철저히 단련시켜 줄 테니, 각오해라?\n[료마] : 하핫, 살살해 줘. 그건 그렇다 치고, \n내 쪽도 바빠서 세세한 일거리에 손을 댈 수 없으니까 \n도와주면 고마울 것 같아." }, { "id": "403000_0_N1020", "serif": "[료마] : 탐정사무소라고는 해도, 자금 조달에는 고생하다 보니 말이야……\n[오료] : 덕분에 만능 심부름센터처럼 됐다고. \n아예 ‘뉴 오료야’로 개명할까……" }, { "id": "403000_0_N1030", "serif": "[오료] : 아아~…… 한가하다, 너무 한가해서 오료 씨는 녹을 것 같다고……\n후딱 의뢰를 가져와라, 료마.\n[료마] : 그래그래. 그러면 외출해 보실까." }, { "id": "403000_0_N1040", "serif": "[료마] : 자. 의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n[오료] : 작은 일부터 꾸준히 하는 오료 씨로구나!" }, { "id": "403000_0_N1050", "serif": "[오료] : 공지사항은 확실하게 확인해 둬라? \n오료 씨는 모르는 채로 산에 올랐다가 봉변을 당했으니까……\n[료마] : 그건 공지사항하고 별로 관계없지만." }, { "id": "403000_0_N1060", "serif": "[오료] : 이번에는 여러 가지로 신세를 졌구나, 인간. \n아무리 오료 씨라도 순순히 감사한다.\n[료마] : 나도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 마스터…… 정말로 고마워." }, { "id": "403000_0_N1070", "serif": "[료마] :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이 마을과도 작별이네. \n……자. 그러면 가볼까, 마스터!\n[오료] : 그래…… 바다 건너, 그리고 그 너머── 머나먼 저편으로 말이다!" }, { "id": "403000_0_S010", "serif": "[료마] : 라이더, 사카모토 료마. 소환에 응해 여기에 왔어. \n아아, 이쪽은 파트너인 오료 씨. 나와 함께 잘 부탁해. \n[오료] : 잘 부탁한다, 인간. ……그런데 너 맛있어 보이는구나.\n[료마] : 아니아니, 그러면 안 된다고……" }, { "id": "403000_0_S020", "serif": "[료마] : 나는 라이더, 사카모토 료마. \n이 도시에서 보잘것없는 탐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어. \n잠시나마 잘 부탁해. \n아, 맞다맞다, 사무소 일 같은 것도 거들어 주면 좋겠는데 말이야.\n[오료] : 그리고 오료 씨는 조수인 오료 씨다. \n일은 힘들겠지만, 노력하면 개구리를 주마." }, { "id": "403100_0_B010", "serif": "예잇!" }, { "id": "403100_0_B020", "serif": "하압!" }, { "id": "403100_0_B030", "serif": "오옷!" }, { "id": "403100_0_B040", "serif": "갑니다!" }, { "id": "403100_0_B080", "serif": "인마일체!" }, { "id": "403100_0_B090", "serif": "오오옷!" }, { "id": "403100_0_B100", "serif": "천하무쌍, 그 힘을 보여드리지요. " }, { "id": "403100_0_B110", "serif": "물러나세요, 당신을 위해서입니다. " }, { "id": "403100_0_B120", "serif": "무적, 그것이야말로 저입니다. " }, { "id": "403100_0_B130", "serif": "이크, 벌써 끝났습니까?" }, { "id": "403100_0_B140", "serif": "물러서지 않는다!" }, { "id": "403100_0_B150", "serif": "히히──잉?!" }, { "id": "403100_0_B160", "serif": "훌륭하다……!" }, { "id": "403100_0_B170", "serif": "좋은 전투…… 였습니다……!" }, { "id": "403100_0_B180", "serif": "좋습니다." }, { "id": "403100_0_B190", "serif": "그렇게 하지요. " }, { "id": "403100_0_B200", "serif": "과연." }, { "id": "403100_0_B210", "serif": "예!" }, { "id": "403100_0_B220", "serif": "지금이야말로!" }, { "id": "403100_0_B800", "serif": "인중여포, 마중적토, 지금은 하나! \n‘위・군신오병(이미테이션・갓 포스)’!!" }, { "id": "403100_0_G010", "serif": "당근입니까!" }, { "id": "403100_0_G020", "serif": "천하무쌍!" }, { "id": "403100_0_G030", "serif": "더욱 깊이,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 { "id": "403100_0_G040", "serif": "느껴집니다. \n지금, 저는 여포이며, 저는 적토마이며, 그 반대이기도 합니다. " }, { "id": "403100_0_G050", "serif": "갈까요, 마스터. 천지의 저편, 그 너머까지도!" }, { "id": "403100_0_H010", "serif": "축하드립니다. 마스터가 태어난 날이란, 실로 기쁜 것입니다. " }, { "id": "403100_0_H020", "serif": "많은 경험을 해서 나쁠 것 없습니다. \n자, ‘이벤트’라는 것으로 가도록 하지요. " }, { "id": "403100_0_H030", "serif":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마스터." }, { "id": "403100_0_H040", "serif": "저는 결코, 반골의 상 같은 건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후후. " }, { "id": "403100_0_H050", "serif": "당신은 저의 기수입니다, 마스터. \n만약 바라신다면, 진정한 인마일체를 언젠가는 보여드리도록 하지요. " }, { "id": "403100_0_H060", "serif": "예, 당근. 좋아하지요, 무척." }, { "id": "403100_0_H070", "serif": "어울리지 않는 자를 등에 태우는 것은, 싫습니다. " }, { "id": "403100_0_H080", "serif": "성스러운 잔…… 황금의 여물통 같은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 { "id": "403100_0_H090", "serif": "저는 여포 봉선! 천하의 비장군입니다! \n……네? 예에, 물론 그렇고말고요. ……아, 네." }, { "id": "403100_0_H100", "serif": "실제로 저는…… 과거의 주인, 여포에 대한 마음을 강하게 품고 현계한,\n적토마일지도 모릅니다. 그 마음이 너무나 강한 나머지, \n그만 여포 님처럼 행동해버리고 맙니다. 부디 용서해 주시길, 마스터. \n혹은…… 적토마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여포, 일 가능성도\n있습니다만…… 저 자신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n……그…… 뭐냐……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 않을까요. 히힝!" }, { "id": "403100_0_H110", "serif": "예의 바르다, 라고요? 제가? 감사합니다. \n분명히, 당신이 마스터이기 때문이겠지요. " }, { "id": "403100_0_H120", "serif": "저는 본래, 주인을 고르는 말입니다. 아주 난폭한 말입니다.\n하지만, 당신을 떨어트려 버리겠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스터. " }, { "id": "403100_0_H130", "serif": "언젠가, 당신과 같이 달리고 싶습니다. \n천리, 2천리, 3천리…… 이 세상의 끝까지도. " }, { "id": "403100_0_H170", "serif": "히힝!! 여포……? 여포이십니까?! 오오, 이런 일이! \n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인마일체, 엑사레드 폼을 이룰 때!" }, { "id": "403100_0_H180", "serif": "들어주십시오, 진궁 님. \n여포가 있고 저도 있으며 당신까지 있지요. \n그렇다면 이것은, 새로운 형태를 개발할 절호의 시기가 \n아니겠습니까? 킨토키 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n아이들에게 사랑 받기 위해선 그런 것...... 진궁? 진궁 님! \n하다못해 비행기능만이라도! " }, { "id": "403100_0_S010", "serif": "라이더, 이곳에 현계했습니다. \n천하무쌍의 이 몸, 앞으로 당신의 힘이 되어 드리지요. " }, { "id": "403200_0_B010", "serif": "가랏!" }, { "id": "403200_0_B020", "serif": "알겠습니다." }, { "id": "403200_0_B030", "serif": "이걸로!" }, { "id": "403200_0_B040", "serif": "엘멜로이의 지상예장, 톡톡히 맛보아라!" }, { "id": "403200_0_B050", "serif": "혼돈에 칠혈, 영걸에 독부. 저물지 않는 해는 없으며, 달 또한 마찬가지. \n나의 책략, 똑똑히 보아라. 혼원일진(말할 수 없는 진)!" }, { "id": "403200_0_B080", "serif": "응, 응, 함정을 까는 것은 즐거운걸." }, { "id": "403200_0_B090", "serif": "자, 트림마우, 잘 부탁한다." }, { "id": "403200_0_B100", "serif": "자, 그럼. 유린해 줄까, 마스터!" }, { "id": "403200_0_B110", "serif": "아가씨. 요격 준비, 마쳤습니다." }, { "id": "403200_0_B120", "serif": "싸움은 결과일 뿐, 결국엔 우리가 쌓아온 노력의 승리야, 마스터." }, { "id": "403200_0_B130", "serif": "꾀하고, 속이며, 빠트린다…… 이게 군사의 묘책이란 것이지." }, { "id": "403200_0_B140", "serif": "아악!" }, { "id": "403200_0_B150", "serif": "젠장, 살살 하라고! 이게!" }, { "id": "403200_0_B160", "serif": "칫, 여기서 끝인가…… 미안하다." }, { "id": "403200_0_B170", "serif": "아가씨…… 죄송합니다." }, { "id": "403200_0_B180", "serif": "좋아, 해보자!" }, { "id": "403200_0_B190", "serif": "분부대로." }, { "id": "403200_0_B200", "serif": "헤에, 그렇게 하면 되겠어?" }, { "id": "403200_0_B210", "serif": "비장의 수를 공개하기로 할까." }, { "id": "403200_0_B220", "serif": "그래, 이것의 효과는 보증되어 있다구?" }, { "id": "403200_0_B230", "serif": "아가씨, 이쪽입니다." }, { "id": "403200_0_B440", "serif": "볼루먼 하이드라저럼, 출격하겠습니다." }, { "id": "403200_0_B480", "serif": "그러면, 나도 힘을 빌려주도록 할까." }, { "id": "403200_0_B490", "serif": "아가씨, 이쪽을 사용해 주십시오." }, { "id": "403200_0_B520", "serif": "[사마의] : 그렇다, 이처럼, 그저 당연하게 이기면 된다.\n[라이네스] : ……응, 어라, 사마의 님?!" }, { "id": "403200_0_B800", "serif": "승부에 기책도 묘수도 필요 없다. \n그저 충분히 준비하여, 당연히 이기면 족하다. 혼원일진(말할 수 없는 진)!" }, { "id": "403200_0_B810", "serif": "승부에 기책도 묘수도 필요 없다. \n그저 충분히 준비하여, 당연하게 이길 뿐. \n혼원일진(말할 수 없는 진)! 깨트릴 수 있을까 보냐!" }, { "id": "403200_0_G010", "serif": "좋은걸, 이 레벨 업하는 느낌! \n힘이 솟는 기분인데, 네가 맛볼 수 없는 것은 좀 아쉽군." }, { "id": "403200_0_G020", "serif": "이번에는 의상에 변화가 없나. ……응? 변화를 원했느냐고? 그야 당연히. \n여자아이니까 말이야, 그때 기분 따라 이것저것 갈아입고 싶은 법이라고." }, { "id": "403200_0_G030", "serif": "오오~ 이것이 영기재림. 의상도 바뀌어서 기분이 새로워지는걸. \n……뭐? 어째서 서양 의상이냐고? 물론, 내 취향이라 그렇지." }, { "id": "403200_0_G040", "serif": "우후훗, 사마의 님을 따라서, 역시 중화 의상도 걸쳐봐야겠지? \n조금 움직이기 불편하지만 이 우아함은 대신할 게 없어! \n그래서, 네 취향은 어떻지? \n어쨌든 나는 서번트야, 서양 의상이든 중화풍이든, \n옷쯤이야 취향대로 입어주겠다만?" }, { "id": "403200_0_G050", "serif": "아아, 응, 서번트로서는 반쪽짜리인 나지만, \n아무래도 이 경치까지 이를 수는 있었던 모양이야. 네 덕분이지.\n이런 상태가 유지되는 것은 인리가 애매해진 지금뿐인 기적이겠지만……\n그렇기에 나는 이 경치를 좋아해. 만약 너도 그러하다면…… \n그래, 그렇다면, 나는 기쁘겠어." }, { "id": "403200_0_H010", "serif": "흐음, 생일인가? \n응, 나 같은 마술사에게 축하받아 봤자 달갑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n지금은 말해 두지. 축하한다, 나의 제자." }, { "id": "403200_0_H020", "serif": "오오? 밖에서 뭔가 시작된 모양이군. \n자, 가자, 바로 가자,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 { "id": "403200_0_H030", "serif": "이봐, 이봐, 느긋하게 있어도 되겠어? \n인리를 위해서라도, 빨리 퀘스트를 수행해야 하지 않겠나?" }, { "id": "403200_0_H040", "serif": "너는 마스터, 나는 서번트. 이 부분은 확실히 분별해 두자고. \n특히 의사 서번트라면 이쪽의 구별이 중요하니까. \n……그런데, 너, 잠시 일 좀 부탁해도 될까?" }, { "id": "403200_0_H050", "serif": "남 위에 서 있다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일이거든.\n이렇게 누군가에게 명령받는 입장이라는 것은 편해서 좋아." }, { "id": "403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하기 좀 그렇지만, 남의 불행이지. \n특히 성실한 인간이 울분이 쌓여서 엇나가는 모습은 최고야! \n……잠깐 너, 그렇게 기겁하지 말라고." }, { "id": "403200_0_H070", "serif": "평온한 인생, 예상대로 진행되는 사건, \n아무런 변화 없는 전개는 싫어하지. 기왕이면 격동적인 게 좋아. \n서스펜스에 스펙터클하고 B급인 전개야말로 내 바람이야! \n응? 호오…… 사마의 님은 시문이 싫으시다는군." }, { "id": "403200_0_H080", "serif": "성배라. 딱히 빌고 싶은 소원은 없어. \n욕심이 없는 것이 아니야, 아니, 욕망이 그득한 나지만, \n그런 것은 음모나 책략이나 간계 같은 것으로 손에 넣어야 해. \n요컨대, 그런 조건 없이 받는 무언가는 찜찜하다는 얘기다." }, { "id": "403200_0_H090", "serif": "왜 그러지? 나의 제자. 응? 왜 제자라고 부르냐고? \n글쎄, 어째서일까. 과거 혹은 미래, 아니면 다른 세계에서, \n네가 내 제자였을지도 모른다고." }, { "id": "403200_0_H100", "serif": "꽤나 자주 드나들고 있군. 뭐지? 내가 마음에 들었나? \n후후, 빈말이라도 그렇게 말해주니 기분이 나쁘지 않은걸. \n아아, 그리 대단한 것은 없지만 그 주변에 있는 책을 읽어도 괜찮아." }, { "id": "403200_0_H110", "serif": "다소 난처하군…… 네가 괴로워하는 얼굴을 보고 싶다는 욕망이 \n나날이 커져 가고 있어. 슬퍼한다거나, 화를 낸다거나…… \n뭐, 인생을 엇나가는 타입의 어두운 감정 말이지. \n이 성격만은 자제가 되지 않거든. ……이야~ 참 난처하네." }, { "id": "403200_0_H120", "serif": "흐음…… 꽤 겁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나를 찾아오는구나, 너는. \n뭐? 제자니까? ……확실히 그건 그렇군. 응. 좋아, 각오하도록. \n나와 관계를 지속하겠다면, \n적잖게 사고방식과 인생이 뒤틀려 주어야겠어." }, { "id": "403200_0_H130", "serif": "오늘은 다과회를 열기로 했거든. 자, 어서 준비하게나. \n……응? 누구와 같이 차를 마시느냐고? \n이거 참, 새삼스럽게 그런 걸 설명하게 만들지 마라. \n……나는 말이지, 너와 함께 차를 드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거라고. \n나의 제자." }, { "id": "403200_0_H170", "serif": "우리 오라비도 이런 곳에서까지 고생이 많군. \n조금 더 마음 편히 먹고 살면 궐련도 덜 피울 텐데…… \n아니지, 그건 그대로 두는 게 나으려나." }, { "id": "403200_0_H190", "serif": "우와아, 그 루비아가 신령인가…… 아니, 어떻게 보면 납득은 가지만…… \n뭐라고 할까, 저렇게 되어서까지 쓸데없이 고저스한 아가씨로군." }, { "id": "403200_0_H200", "serif": "어이쿠야, 저 붉은 악마, 설마 여신님이 되셨을 줄이야. \n그렇다고는 해도, 변하지 않을 부분은 변하지 않는 법이로군." }, { "id": "403200_0_H210", "serif": "세상에 맙소사! 린 녀석, 저런 여름 의상까지. \n아니, 린이 아닌 것은 알지만, 적응을 너무 잘했잖아, 저건……" }, { "id": "403200_0_H220", "serif": "앗, 응! 그레이가 있는 것은 기쁘지! \n물론 마스터도 바쁘겠지만, 그 왜, 같이 차 정도는 마실 수 있겠지?" }, { "id": "403200_0_M010", "serif": "호오~ 꽤 좋은 것을 얻은 모양이군. 소중히 하도록, 나의 제자여." }, { "id": "403200_0_M020", "serif": "이건 훌륭하군, 시계탑에서도 좀처럼 손에 넣지 못할 명품이야." }, { "id": "403200_0_M030", "serif": "자아~ 새 미션이 열린 모양이다. 노력해 주실까." }, { "id": "403200_0_M040", "serif": "퀘스트가 개방되었다는군. 뭐, 탐구는 마술사의 기본이지. \n나의 제자가 노력해 줬으면 좋겠군." }, { "id": "403200_0_M050", "serif": "사건 진전, 이로군. 자, 나의 제자, 새로운 현장에 가보자." }, { "id": "403200_0_M060", "serif": "그녀의 신뢰를 얻은 모양이야. 우후후, 소중히 생각해 주라고." }, { "id": "403200_0_M070", "serif": "아아, 여기까지 왔나. 마지막 탐구의 출현이다. \n이왕 이렇게 된 거, 너, 나와 함께 탐정 흉내를 내고 있었으니,\n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완수하도록." }, { "id": "403200_0_M080", "serif": "마침내, 끝나고 말았군. 솔직히 말하면 이 꿈과 같은 시간이 \n조금 더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말았어. \n수고했다, 나의 제자. 언젠가 짬이 나면 엘멜로이 교실에 오도록! \n그때는 그레이랑 우리 오라비와 함께 환영해 주마." }, { "id": "403200_0_N010", "serif": "오오~ 왔느냐, 나의 제자. 그럼 힘차게 가 보자." }, { "id": "403200_0_N020", "serif": "흠흠, 진행 상황은 어떤가? 말해 두겠지만, 내 채점은 까다롭다고." }, { "id": "403200_0_N030", "serif": "패치워크 느낌의 도시를 뛰어다니며 기기괴괴한 수수께끼를 푼다라. \n정말이지 오라버니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 같군. \n하긴, 나도 유흥 종류는 싫어하지 않는다만." }, { "id": "403200_0_N040", "serif": "와이더닛에 주의하도록. 영령이든 마술사든, \n물리법칙에 얽매이지 않는 존재지만 동기만은 어찌할 수 없어. \n그래 봐야 결국 그자들 또한 인간이야." }, { "id": "403200_0_N050", "serif": "그건 그렇고, 너, 공지사항은 빼먹지 않고 읽었나?\n엘멜로이 교실에서는, 전혀 읽지 않는 문제아가 꽤 있었거든.\n아니 잠깐, 읽는 쪽이 더 적지 않았던가?" }, { "id": "403200_0_N060", "serif": "수수께끼는 해결, 끝나야 할 것이 끝나고, \n패치워크 런던도 안개 너머로 멀어진다. 이야~ 즐거웠어! \n챙겨갈 물건은 잊지 말라고?" }, { "id": "403200_0_N070", "serif": "좋은 여행이었지. 계절도 고정되지 않은 패치워크 런던이었지만, \n너와 함께한 시간은 잊기 어렵겠지. \n아니, 이 기억도 사라져 버리겠다만……\n조금만 더, 너와 아쉬움을 나누고 싶어." }, { "id": "403200_0_S010", "serif": "허어, 나를 소환한 건가. 사마중달 등장…… 아니, 응, \n나는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의 의사 서번트지만 말이지? \n걱정 마, 걱정 마, 힘은 물려받았으니까. \n라이네스든 사마의든 중달이든, 내키는 쪽으로 불러도 돼. \n잘 부탁한다고, 마스터?" }, { "id": "403400_0_B010", "serif": "플라이 하이!" }, { "id": "403400_0_B020", "serif": "씨 엔젤!" }, { "id": "403400_0_B030", "serif": "샤크 어택!" }, { "id": "403400_0_B040", "serif": "포격 개시!" }, { "id": "403400_0_B050", "serif": "아무래도 귀하는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로군? \n이미 포위되어 있다는 사실을──! \n전 포문 일제 사격! ‘고귀한 해적 준남작의 포효(블랙 더티 바티 하울링)’!!" }, { "id": "403400_0_B080", "serif": "자!" }, { "id": "403400_0_B090", "serif": "이 녀석이려나." }, { "id": "403400_0_B100", "serif": "좋아. 쿨하게 마무리해 주겠어." }, { "id": "403400_0_B110", "serif": "스타일리시하게 뽐내 보도록 하지!" }, { "id": "403400_0_B120", "serif": "아름다운 승리다. 무슨 일이든 스마트하게 움직이고 싶은 법이야." }, { "id": "403400_0_B130", "serif": "좋은 결과야, 마스터. \n안 좋은 일이라고 하면, 땀을 흘려 버렸다는 것 정도려나……?" }, { "id": "403400_0_B140", "serif": "크윽." }, { "id": "403400_0_B150", "serif": "윽, 크허어어어어어어어억!!" }, { "id": "403400_0_B160", "serif": "여기까지인가…… 원통하다……" }, { "id": "403400_0_B170", "serif": "갑작스러운 죽음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익숙해지질 않는군……" }, { "id": "403400_0_B180", "serif": "좋고말고." }, { "id": "403400_0_B190", "serif": "과연." }, { "id": "403400_0_B200", "serif": "그런가." }, { "id": "403400_0_B210", "serif": "전원, 전투준비!" }, { "id": "403400_0_G010", "serif": "레벨 업은 아랫배에 열이 뭉치는 느낌이로군…… ──버릇이 될 거 같아." }, { "id": "403400_0_G020", "serif": "새로운 의상은 없나…… \n아쉽군. 바꾼 보람이 없는 옷으로는 항구에 내릴 수 없어. \n섬세한 배려가, 다른 해적과의 차이라고." }, { "id": "403400_0_G030", "serif": "어이쿠. 갈아입자, 갈아입어. ……어때, 마스터? \n인기 있을까? 인기 있겠지? 응?" }, { "id": "403400_0_G040", "serif": "나는 항상 미장부야. \n그러기 위해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n너도, 자신의 서번트가 핸섬한 것에 나쁜 기분은 안 들잖아?" }, { "id": "403400_0_G050", "serif": "자, 이것을 봐 달라고, 마스터! 금은보화가 잔뜩 있어! \n그리고 당연히, 너 역시 나의 보물 중 하나란 얘기지. \n언제까지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너로 있어 줘." }, { "id": "4034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인가? 물론 경사스럽지. \n……선물? 내가 여기 있는데, 이제 와서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한 건가?" }, { "id": "403400_0_H020", "serif": "어이쿠, 이벤트 개최인 모양이야. 우물쭈물하고 있을 여유는 없다구." }, { "id": "403400_0_H030", "serif": "슬슬 출발이야. 준비는 다 되었나?" }, { "id": "403400_0_H040", "serif": "해적이니까 말이지. \n주종 관계는 좀 느슨하지만 신경 쓰지 말아 줘. \n……신경 쓰는 타입도 아니잖아?" }, { "id": "403400_0_H050", "serif": "나의 마스터, 나의 캡틴! \n……네가 자유를 속박하지 않는다면, 그걸로 족해." }, { "id": "403400_0_H060", "serif": "아름다운 존재를 아끼는 것을 좋아해. \n특히, 앞머리로 눈을 감추고 있는 소년 소녀가 취향이야. \n보석 같은 눈동자를 사람들 앞에 드러내지 않고, \n친한 자들만이 그 광채를 확인할 수 있다! \n……이런 비밀스러움이 내 취향이지." }, { "id": "403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아아, 검은수염이라고 해두지. \n그 녀석은 혼자서 해적의 품격을 떨어트려. 어느 시대에서나, 말이야. \n……나? 나는 물론 고상하고말고. 다만, 취향은 까다로워. \n나는 악당 해적이니까.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한다고." }, { "id": "403400_0_H080", "serif": "성배인가…… 좋구나, 실로 좋아. \n눈을 가린 타입의 이상적인 아이를 내 앞에 불러내 줬으면 좋겠어! \n……소원으로 빌기에는 적절하려나? " }, { "id": "403400_0_H090", "serif": "어라, 마스터. 무슨 일이지?" }, { "id": "403400_0_H100", "serif": "훗, 매료되는 것은 좋지만, 지휘에 실수하지는 않도록 해." }, { "id": "403400_0_H110", "serif": "어이쿠, 무슨 일이지 마스터? \n이 해적선은, 너처럼 순박한 자들이 올 곳이 아니야." }, { "id": "403400_0_H120", "serif": "난처하군…… 어쩔 수 없지. 너 역시, 크루의 일원인 것으로 해 두지. \n선장의 말을 잘 들어 달라고? 알겠지?" }, { "id": "403400_0_H130", "serif": "잘 왔다, 동포여! 잘 왔다, 마스터! 자, 뭐든지 말해 줘! \n나의 목숨은 너의 것, 너의 목숨은 나의 것. 그런 계약이야." }, { "id": "403400_0_H170", "serif": "여전히 거칠고 막돼먹어서 부럽구나, 검은수염. \n그 단순함이 실로 부러워. \n너무 부러워서, 이것은 혹시 우정인가 하고, 착각할 정도야." }, { "id": "403400_0_H180", "serif": "뭐냐, 너희들인가. \n…………저기, 메리. 너, 조금 더 앞머리를 기를 생각은 없나?" }, { "id": "403400_0_H1800", "serif": "나는 해적이지만, 예의를 중시했어. 바다는 거칠고 흉포하지. \n그런 만큼 힘을 합쳐야 하고, 힘을 합치려면 서로의 불쾌함을 \n최소한으로 억제해야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의외겠지? \n하지만, 원래 그런 법이라고." }, { "id": "403400_0_H190", "serif": "프랜시스 드레이크! 거칠지만 그 안에 숨겨진 확실한 기품…… \n기회가 있다면 꼭, 저녁 식사를 같이하고 싶어. \n……응? 왜 그러지, 마스터. ……검은수염이 단도를 쥐었어? 어째서지?" }, { "id": "403400_0_H200", "serif": "음. 으음. 으으음. ──거기, 당신. 괜찮다면 이름을. \n……호오, 프랑. 호오. 호오오. " }, { "id": "403400_0_H210", "serif": "어라, 꽤 멋들어지게 눈을 가렸군. 너는…… 후마 코타로인가? \n일본에 관한 얘기를 들어 보고 싶군. \n괜찮다면 해적선에 초대하려는데, 어때?" }, { "id": "403400_0_H220", "serif": "러시아의 황녀인가. ……응. 응응. " }, { "id": "403400_0_H3060", "serif":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녀는 다양한 의미에서 훌륭해! \n……마스터. 항상 곁에 두고 놓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 { "id": "403400_0_S010", "serif": "후후, 넌 꽤나 운이 좋구나. 바솔로뮤 로버츠다. \n소환에 응해서 찾아왔다. 그러면 규칙적으로, 해적일에 힘쓰도록 하지." }, { "id": "403500_0_B010", "serif": "간다~!" }, { "id": "403500_0_B020", "serif": "하낫, 둘!" }, { "id": "403500_0_B030", "serif": "쏟아붓습니다~" }, { "id": "403500_0_B040", "serif": "표적을 겨누고, 발사!" }, { "id": "403500_0_B050", "serif": "어떤 폭풍일지라도!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n그것을 돌파하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야! \nBuon viaggio(좋은 여행 되길)! 또 만나세, 제군!" }, { "id": "403500_0_B080", "serif": "황금률에도 종류가 있다고." }, { "id": "403500_0_B090", "serif": "응! 이 앵글, 딱 좋아!" }, { "id": "403500_0_B100", "serif": "다 빈치짱 등장! 오늘도 기운차게 시작하자!" }, { "id": "403500_0_B110", "serif": "전투야? 기대에 답할 수 있으면 좋겠네." }, { "id": "403500_0_B120", "serif": "어때? 이것이 최신식 전투야. 흐흥, 부러워?" }, { "id": "403500_0_B130", "serif": "작아도 할 때는 하는 법이라고. 인간이란 그런 존재잖아?" }, { "id": "403500_0_B140", "serif": "웃!" }, { "id": "403500_0_B150", "serif": "아파, 아파~!" }, { "id": "403500_0_B160", "serif": "미안해…… 실패해 버렸어." }, { "id": "403500_0_B170", "serif": "아쉽네. 예전의 나처럼은 안 되나……" }, { "id": "403500_0_B180", "serif": "흠흠." }, { "id": "403500_0_B190", "serif": "오케이!" }, { "id": "403500_0_B200", "serif": "맡겨 줘!" }, { "id": "403500_0_B210", "serif": "발진 준비, 완료다! 어서, 어서!" }, { "id": "403500_0_B220", "serif": "나의 보구, 보고 싶어?" }, { "id": "403500_0_B410", "serif": "머리 위 주의! 조심하시게!" }, { "id": "403500_0_B420", "serif": "예술이란 빛나는 법이지!" }, { "id": "403500_0_B430", "serif": "레오나르도 트윈 펀~치!" }, { "id": "403500_0_B440", "serif": "간다~! 쏴라, 쏴라~" }, { "id": "403500_0_B480", "serif": "으응…… 아주 즐거웠고말고." }, { "id": "403500_0_B490", "serif": "반짝반짝 하네!" }, { "id": "403500_0_B800", "serif": "그래! 너희들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할 수 있어! \n그 증거를 지금 보이도록 하지! ‘경계를 넘는 자(뷰티풀 저니)’! \n자아! 갈 수 있는 데까지 가 보자!" }, { "id": "403500_0_B810", "serif": "달려가는 길은 전인미답! 미완의 말이여! \n눈부시게 빛나는 흔적을 남겨라! 아아…… 인생은 아주 즐거워……\n‘경계를 넘는 자(뷰티풀 저니)’ !" }, { "id": "403500_0_G010", "serif": "영기의 성장……! 과연, 이런 느낌인가. 응, 멋지네!" }, { "id": "403500_0_G020", "serif": "마스터 군이 나를 필요하다고 여겨 주는 것. 그건 아주 기쁜 일이야. \n그런 것에는 별로 익숙하지 않지만,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지. \n그것이 천재라는 존재이니까. 좋았어~ 힘내자!" }, { "id": "403500_0_G030", "serif": "짜잔~ 다 빈치짱 제2형태. 무엇을 입어도 아름다움이 변하지 않는다. \n과연 나야. 어때, 마스터 군, 마음에 드셨나?" }, { "id": "403500_0_G040", "serif": "이런 것도 좋아할까 싶어서 갈아입어 봤어. 어때? 변함없이 큐트? \n화려함을 갈고닦은 다 빈치짱을 기대하고 있으라고." }, { "id": "403500_0_G050", "serif": "나의 영지, 나의 만능, 여기 극에 이르렀도다. ……라고나 할까. \n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네 덕분이야. 정말로 고마워. \n타인과 함께 싸우는 것이 이렇게까지 나의 양식이 되리라고는 \n생각하지 않았어. 언젠가 끝날 여행이라고 해도, \n지금은 이 기쁨을 음미하자. 에헤, 그렇게 되었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403500_0_H010", "serif": "생일, 이지? 축하해, 마스터 군. 기념으로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 줄게! \n생일 케이크는 당연하고, 보더의 미니어처 모델 같은 건, 어때?" }, { "id": "403500_0_H020", "serif": "으응? 뭔가 재미있어 보이는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어. \n이건 가만히 있을 수 없겠는걸~" }, { "id": "403500_0_H030", "serif": "다음에 가는 곳에는 어떤 만남이 있을까~ 기대되네~" }, { "id": "4035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와의 관계, 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n나는 다른 서번트와는 다르니까. \n하지만 마스터 군의 부탁이라면 기쁘게 응하도록 하지." }, { "id": "403500_0_H050", "serif": "주종관계, 라는 것과는 다를지도 모르지만, \n나는 여러 가지로 배우는 입장이라고 생각해. \n특히 마스터 군에게는 말이야." }, { "id": "403500_0_H060", "serif": "칼데아의 모두를 당연히 좋아하지! \n앞으로, 많은 추억을 만들어갈 거니까." }, { "id": "403500_0_H070", "serif": "그 어떤 것이라도 지금의 나에게 지식을 부여해 주지. \n그러니까 싫다고 생각하는 건 특별히 없달까~" }, { "id": "403500_0_H080", "serif": "성배에 빌 소원? 특별히 없네~ \n필요한 것, 원하는 것은, 이미 받았으니까." }, { "id": "403500_0_H090", "serif": "마스터 군에 대해서는 지식으로서 알고 있지만, \n실제로 이야기를 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n그러니까 좀 더 많은 것을 알려 줬으면 좋겠네." }, { "id": "403500_0_H100", "serif": "작아져서 불편한 점은 없냐고? \n뭐, 오리지널인 나에 비하면, 만능스러움은 조금 감소되었지만…… \n어린이의 몸으로는 선반 위에 손이 닿지 않잖아? 그 정도의 차이야." }, { "id": "403500_0_H110", "serif": "항상 바빠 보여? 그야 그렇지~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은 잔뜩 있으니까. \n하지만 그것은 전혀 괴로운 일이 아니야. \n무슨 일을 하더라도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어. \n나는 그것이 정말 기뻐." }, { "id": "403500_0_H120", "serif": "마스터 군과 함께 지내는 시간은 아주 유익해. \n하지만 나는 욕심이 많으니까. \n더욱, 더욱더 많은 지식을 얻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n……지금까지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403500_0_H130", "serif": "나는 말이지. 오리지널인 나의 경험은 기억으로서 가지고 있지만, \n그것은 내가 경험한 일이 아니야. 그러니까 그 기억에 지지 않도록,\n많은 모험을 극복해 나가고 싶어. \n더욱, 더~욱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이야기를 알고 싶어. \n왜냐하면 그것이, 내가 있었던 의미니까. \n그렇게 쌓아온 것들 중에 네가 있는 것을, \n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해, 마스터." }, { "id": "403500_0_H170", "serif": "과거의 나는 마슈를 제자처럼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n지금의 나에게 마슈는 가족에 가까워. \n귀여운 여동생~? 아니면 멋진 언니~? \n어느 쪽이든, 그 애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볼까." }, { "id": "403500_0_H180", "serif": "명탐정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홈즈의 비밀주의는 참 난감하지. \n나는 떠오르는 것은 전부 실현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 \n홈즈는 수수께끼를 해명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질. \n서로 비슷한 듯 하면서도 근본이 달라. \n하지만 나 개인의 감상이라면, 홈즈를 존경하고, 또 경애하고 있고말고." }, { "id": "403500_0_H190", "serif": "오오…… 어찌 이런 기적이……! 저것이야말로 완성된 아름다움이야! \n……인 줄 알았더니, 뭐~야, 나의 원본이잖아. 그야 당연히 아름답겠지. \n하지만, 흐흥~ 나는 Ver.2거든. \n성인 모델이 되면 내 쪽이 위일 거라고, 분명히♪" }, { "id": "403500_0_H200", "serif": "전뇌세계의 지식생명체? 그건 요컨대 신인류라는 얘기잖아? \n그렇구나, 그쪽 세계에서는, 인류가 이쪽보다 빨리 다음 세대로 \n바톤 터치를 하는구나. 하지만 그 관리 사이드의 AI가 너란 얘기지? \n인류, 위험하지 않아?" }, { "id": "403500_0_H2100", "serif": "고르돌프 군도 조금씩 릴랙스 하기 시작한 모양이네. \n그가 선한 사람이라는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n부디 마지막까지 그 뻔뻔스러움을 보여 줬으면 좋겠어~" }, { "id": "403500_0_S010", "serif": "서번트 라이더.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서 2대째가 된 다 빈치짱이야. \n예전의 나보다 못 미더울지도 모르지만, \n나를 화려하게 다뤄 보라고, 마스터 군?" }, { "id": "403500_11_B010", "serif": "홋." }, { "id": "403500_11_B020", "serif": "에에잇!" }, { "id": "403500_11_B030", "serif": "야압~!" }, { "id": "403500_11_B040", "serif": "후우~! 난폭해서 미안~" }, { "id": "403500_11_B050", "serif": "어떤 폭풍일지라도!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n그것을 돌파하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야! \nBuon viaggio(좋은 여행 되길)! 또 만나세, 제군!" }, { "id": "403500_11_B080", "serif": "쭉쭉 가 볼까." }, { "id": "403500_11_B090", "serif": "액셀 전개!" }, { "id": "403500_11_B100", "serif": "경쾌한 전투가 취향이야? ……좋고말고! 쌔앵~ 하고 해치워 버리자!" }, { "id": "403500_11_B110", "serif": "네~ 맡겨 주시라!" }, { "id": "403500_11_B120", "serif": "익숙한 일이기는 하지만, 승리란 역시 기쁘네." }, { "id": "403500_11_B130", "serif": "라이더여도 만능인 나. 으~음…… 최고!" }, { "id": "403500_11_B140", "serif": "크윽……" }, { "id": "403500_11_B150", "serif": "이건 안 되나~" }, { "id": "403500_11_B160", "serif": "좀 더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야~" }, { "id": "403500_11_B170", "serif": "아이코~ ……이건 야단났네……" }, { "id": "403500_11_B180", "serif": "확실하게! 가능해!" }, { "id": "403500_11_B190", "serif": "다른 쪽도 써 봐~" }, { "id": "403500_11_B200", "serif": "이 스릴!" }, { "id": "403500_11_B210", "serif": "자, 앞으로 나아가기로 하자." }, { "id": "403500_11_B220", "serif": "좋~아, 해치워 버리겠어~!" }, { "id": "403500_11_B410", "serif": "Gotcha!" }, { "id": "403500_11_B420", "serif": "신나네~" }, { "id": "403500_11_B430", "serif": "화려하게 간다~" }, { "id": "403500_11_B440", "serif": "사정거리 밖에서 공격하겠어." }, { "id": "403500_11_B480", "serif": "문자 그대로…… 손은 얼마든지 있거든!" }, { "id": "403500_11_B490", "serif": "메인터넌스는 충분하려나?" }, { "id": "403500_11_B800", "serif": "그래! 너희들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할 수 있어! \n그 증거를 지금 보이도록 하지! ‘경계를 넘는 자(뷰티풀 저니)’! \n자아! 갈 수 있는 데까지 가 보자!" }, { "id": "403500_11_B810", "serif": "달려가는 길은 전인미답! 미완의 말이여! \n눈부시게 빛나는 흔적을 남겨라! 아아…… 인생은 아주 즐거워……\n‘경계를 넘는 자(뷰티풀 저니)’ !" }, { "id": "403500_11_G010", "serif": "영기의 성장……! 아아, 이런 느낌이구나. 응, 굉장하네!" }, { "id": "403500_11_G060", "serif": "기분은 알겠지만~ 다 빈치짱에게 넋을 잃는 것도 적당히 하라구?" }, { "id": "403500_11_H9000", "serif": "초등학생 같다고? 마스터 군의 문화권에 맞춰서 만든 물건이거든~ \n이 활주가 가능한 바퀴 달린 신발은 실로 획기적이지만…… \n어린아이가 이렇게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닌다는 사실에는 놀랐어." }, { "id": "403600_0_B010", "serif": "가도록 해!" }, { "id": "403600_0_B020", "serif": "같이 춤추고 싶어?" }, { "id": "403600_0_B030", "serif": "하룻밤의 꿈이야." }, { "id": "403600_0_B040", "serif": "실례합니다!" }, { "id": "403600_0_B050", "serif": "시선을 모으는 글래머러스 바디, 가성과도 같은 이그조스트 노트, \n달려라, 오늘 밤을 찢는 나의 환상! \n‘야밤을 달리는 강철처녀(테스타로사 메이든)’!!" }, { "id": "403600_0_B080", "serif": "사전 준비는 충분하거든?" }, { "id": "403600_0_B090", "serif": "후후, 기다리지 못하겠니?" }, { "id": "403600_0_B100", "serif": "오늘 밤에는 무엇을 훔칠까." }, { "id": "403600_0_B110", "serif": "어서 오렴, 꼬마야?" }, { "id": "403600_0_B120", "serif": "안녕, 두 번 다시 만날 일은 없어." }, { "id": "403600_0_B130", "serif": "다음 보물은 어디에 있을까?" }, { "id": "403600_0_B140", "serif": "아프네." }, { "id": "403600_0_B150", "serif": "도가 지나쳐." }, { "id": "403600_0_B160", "serif": "대가를 치를 때…… 일까……" }, { "id": "403600_0_B170", "serif": "아직…… 손에 넣지 못했는데……" }, { "id": "403600_0_B180", "serif": "그래." }, { "id": "403600_0_B190", "serif": "의욕이 넘치잖아." }, { "id": "403600_0_B200", "serif": "던지지 않아도 되겠어?" }, { "id": "403600_0_B210", "serif": "예고장을 보낼게." }, { "id": "403600_0_B220", "serif": "바람이 되자?" }, { "id": "403600_0_B410", "serif": "소중한 것을 받아 가겠어." }, { "id": "403600_0_B420", "serif": "잊지 못하게 해 줄게." }, { "id": "403600_0_B440", "serif": "뷰티풀, 스피딩!" }, { "id": "403600_0_B480", "serif": "서두르면, 안・돼" }, { "id": "403600_0_B800", "serif": "두른 것은 핏빛, 탄식하는 밤. 노린 사냥감은 놓치지 않아. \n그래! 이것이 올여름의 강철처녀! \n‘야밤을 달리는 강철처녀(테스타로사 메이든)’!" }, { "id": "403600_0_G010", "serif": "지원은 감사히 받아 둘게." }, { "id": "403600_0_G020", "serif": "후후, 그렇게 갖고 싶다는 시선을 보내지는 말도록 해. \n값싼 여자는 아니거든? 나는." }, { "id": "403600_0_G030", "serif": "이것이 여괴도 ‘미스트리스・C’의 작업복이야. \n화려한 도둑질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 \n붙잡혀도, 구출해 준다고는 보장 못하거든?" }, { "id": "403600_0_G040", "serif": "오늘 하루는 쉬도록 하겠어. \n풀 사이드에 갈 거야. 파라솔과 선크림을 잊지 않도록 해." }, { "id": "403600_0_G050", "serif": "알고는 있어? \n당신, 이 세계에서 둘도 없는 보물을 손에 넣은 거라니까? \n소중히 여기는 것은 좋지만, 자물쇠를 걸어 두지는 마. \n분명 어느 샌가 사라져있을 테니까. \n만약, 네가 그것을 계속 가지고 있고 싶다면…… \n다른 누군가에게 도둑맞지 않도록, 계속 눈을 떼지 않고 있도록 해." }, { "id": "403600_0_H010", "serif": "그것은 멋진 증표의 파티 데이…… 영원을 바라는 프리팅 드림…… \n후후, 생일 축하해, 마스터." }, { "id": "403600_0_H020", "serif": "다들 들떠 있는 모양이야. \n지금이야말로 괴도가 움직일 때라고 생각하지 않아?" }, { "id": "403600_0_H030", "serif": "자, 가자, 마스터. 어디로? \n……아아! 어디에 예고장을 보냈는가 하는 의미구나?" }, { "id": "403600_0_H04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 바꿔 말하면, 여자 괴도와 그 조수라는 거야. \n그렇지?" }, { "id": "403600_0_H050", "serif": "후후, 그렇게 바라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단다? 꼬맹아." }, { "id": "403600_0_H060", "serif": "선호하는 것은 고가이며 아름다운 예술품. \n물론, 그것은 내가 조수석에 태워도 좋다고 생각하는, \n귀중하고 파손되기 쉬운 물건도 포함돼." }, { "id": "403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렇지…… \n아니, 일반 시민으로 있는 것 자체는 딱히 괜찮은데? \n다만…… 그것을 핑계로, 몸가짐이 칠칠치 못하거나, \n불결한 것은 안 돼. 셀럽이 아니어도, \n프라이드는 자유롭게 가질 수 있으니까." }, { "id": "403600_0_H080", "serif": "성배 말이지. 물론, 가치 있는 물건은 모두 내 타깃이야. \n하지만…… 지금부터 예고장을 보낸다고 하면…… \n첫 번째 후보는 네가 되는데…… 괜찮겠어?" }, { "id": "403600_0_H090", "serif": "으음~ 다시 보니…… 괴도로서는 상당히 믿음직스럽지 못하네. \n나의 파트너, 정말 잘 해낼 수 있을까?" }, { "id": "403600_0_H100", "serif": "아직 호흡이 잘 맞는다고 말하기는 어렵네. \n……이것을 해소하려면…… 코스튬을 맞춰 입어 보기라도 할래?" }, { "id": "403600_0_H110", "serif": "그 뜨거운 시선, 알 것 같아. 셀럽 괴도의 필수 기술, \n벽에 꽂히는 카드 던지기를, 당신도 습득하고 싶은 거지? \n좋아, 요령은 손목에 스냅을 줘서…… 이렇게야, 이렇게!" }, { "id": "403600_0_H120", "serif": "후후, 알려 줄게.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지, \n당신…… 이미 나에게 소중한 것을 도둑맞아 버렸거든? \n……아아, 미안해, 돌려주고 싶어도 돌려줄 수가 없어. \n왜냐하면 돌려주는 방법을 모르겠는걸." }, { "id": "403600_0_H130", "serif": "나, 한번 훔친 것에는 그다지 구애받지 않는 성질인데…… \n이상하네, 누군가에게 도둑맞고 싶지 않은 것이, \n계속 가까이에 두고 싶은 것이, \n처음으로 생겨버린 듯한 기분이 들어. \n하지만, 대처법은 알고 있어. \n내 바로 곁에 있는 그것을, 그 마음을, 전부 깡그리 다 훔쳐서, \n더 이상 완전히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면 돼. \n그러니까 각오해, 마스터. 괴도의 예고장…… \n보고도 못 본 척하는 것은 허락할 수 없으니 말이야?" }, { "id": "403600_0_H170", "serif": "오호호호, 그 도마뱀 같은 계집애에 관해서? \n싫다든가, 골칫거리라든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n“안중에 없게 되었다”는 게 올바른 표현이겠네. \n난 수영복, 그 녀석은 수영복이 아니야. 알겠어?" }, { "id": "403600_0_H180", "serif": "그 녀석들과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 줄래? \n대포를 쏘고, 배에 올라타고, 그 뒤에는 깡그리 다 가져가잖아?\n엘레강트함을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가 없어." }, { "id": "403600_0_H190", "serif": "그 녀석들과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 줄래? \n적당히 인간의 거처에 밀고 들어가서, 마음껏 죽이고 먹고 빼앗잖아? \n스마트함을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가 없어." }, { "id": "403600_0_H200", "serif": "이런 내가 되어도, 메이브와는 의외로 마음이 잘 맞거든? \n셀럽인 점이라든가…… \n원하는 것을 원한다고 말하고, \n손에 넣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점 같은 게 말이야. \n……눈에 띄니까 파트너로 삼고 싶지는 않지만." }, { "id": "403600_0_H5050", "serif": "나를 흉내내면 나쁜 여자가 되어 버리는데? 걸~" }, { "id": "403600_0_S010", "serif": "어머, 이런 우연도 다 있네. \n……평소와 분위기가 달라? 후후, 그런가? 어찌 되었든,\n내가 위험한 여자인 것은 변함없다고 생각해. \n최대한 조심하도록 해, 마스터." }, { "id": "403700_0_B010", "serif": "트리톤!" }, { "id": "403700_0_B020", "serif": "날아가라!" }, { "id": "403700_0_B030", "serif": "용서치 않겠다!" }, { "id": "403700_0_B040", "serif": "마린즈 출격!" }, { "id": "403700_0_B050", "serif": "[캡틴] : 발진!\n[마린] : 목표 발견!\n[프로페서] : 본함 수직 상승!\n[엔진] : 내연기관, 최대!\n[너스] : 생명보호, 최대!\n[베이커리] : 계란말이 오케이~\n[캡틴] : 좋아, 긴급부상! 우리야말로 해신의 창, 그레이트 램・노틸러스!" }, { "id": "403700_0_B080", "serif": "으랏차." }, { "id": "403700_0_B090", "serif": "산소 보충이야. 조금 기다려." }, { "id": "403700_0_B100", "serif": "적의 흔적을 발견했다. 전원, 자기 자리를 지켜!" }, { "id": "403700_0_B110", "serif": "소나에 반응 있음. 다들, 준비는 됐어?" }, { "id": "403700_0_B120", "serif": "전투 종료. 항해를 계속할게, 마스터." }, { "id": "403700_0_B130", "serif": "나쁘지 않은 전투였어. 가끔은 인어로 돌아가는 것도…… \n으~음, 부끄러우니까 됐어." }, { "id": "403700_0_B140", "serif": "큭." }, { "id": "403700_0_B150", "serif": "캡틴 네모는 꺾이지 않아……!" }, { "id": "403700_0_B160", "serif": "나의 모자는…… 노틸러스와 함께……" }, { "id": "403700_0_B170", "serif": "정말 미안해…… 철수한다." }, { "id": "403700_0_B180", "serif": "보여." }, { "id": "403700_0_B190", "serif": "들려." }, { "id": "403700_0_B200", "serif": "알고 있어." }, { "id": "403700_0_B2010", "serif": "여기야, 여기~!" }, { "id": "403700_0_B2020", "serif": "“자~!” “서둘러~!” “무거워~ 무겁~다~고~”" }, { "id": "403700_0_B2030", "serif": "에~……! 캡틴, 사람을 막 굴리네~" }, { "id": "403700_0_B210", "serif": "벨트 꽉 매! 노틸러스로 간다!" }, { "id": "403700_0_B220", "serif": "좋아, 내 진심을 보여줄 때야." }, { "id": "403700_0_B230", "serif": "이대로 전진! 기다리고 있었어! 아, 아니, 딱히." }, { "id": "403700_0_B2440", "serif": "“““하나~둘, 노틸러스・슬라이더!”””" }, { "id": "403700_0_B410", "serif": "바다는 예쁘네!" }, { "id": "403700_0_B420", "serif": "위대한 아버지여!" }, { "id": "403700_0_B430", "serif": "이~ 야~ 하~!" }, { "id": "403700_0_B440", "serif": "소형정, 발진!" }, { "id": "403700_0_B480", "serif": "좋아, 좋은 바닷바람이야." }, { "id": "403700_0_B490", "serif": "갈매기의 노래를 듣고 싶어?" }, { "id": "403700_0_B500", "serif": "항해는 쿨하게. 접촉은 스마트하게. 알겠어?" }, { "id": "403700_0_B510", "serif": "하아…… 어뢰, 쏘고 싶네." }, { "id": "403700_0_B520", "serif": "냐~ 냐~ 우는 것은 괭이갈매기야. 뭐 갈매기의 친구뻘이지만." }, { "id": "403700_0_B5440", "serif": "“““하나~둘, 노틸러스・슬라이더!”””" }, { "id": "403700_0_B800", "serif": "[캡틴] : 트리톤 엔진, 스타트!\n[마린] : 조준 완료!\n[프로페서] : 계산 완료.\n[엔진] : 야! 마구 돌린다!\n[너스] : 함 내 설비, 록.\n[베이커리] : 푸딩은 어떨까요~\n[전원] : 허가한다!\n[캡틴] : 바다를 어지럽히는 자를, 캡틴 네모는 용서치 않는다. \n간다! 그레이트 램・노틸러스!" }, { "id": "403700_0_B810", "serif": "[캡틴] : 최종 확인, 점호!\n[마린] : 대충 맞아!\n[프로페서] : 대충 괜찮아요.\n[엔진] : 대충 할 수 있어!\n[베이커리] : 대충 딱 좋아요!\n[너스] : 노 코멘트입니다~\n[캡틴] : 아~ 정말, 어쩔 수 없지! \n일단 한번 부딪혀 보자! 그레이트 램・노틸러스!" }, { "id": "403700_0_B840", "serif": "“어디어디~?” “여기여기~!” “거기거기~?”" }, { "id": "403700_0_B910", "serif": "뇌격, 쏴라!" }, { "id": "403700_0_B920", "serif": "“네!” “야압!” “이영~차!”" }, { "id": "403700_0_B930", "serif": "“이예~” “할게~!” “끝이야~!”" }, { "id": "403700_0_G010", "serif": "성능향상. 구라미처럼 듬직해." }, { "id": "403700_0_G020", "serif": "곰치처럼 부동, 악어처럼 얄팍. \n뭐, 기대는 하지 않았으니까, 별거 아니지만." }, { "id": "403700_0_G030", "serif": "뭐야? 옷을 갈아입었을 뿐이잖아. 딱히 코멘트는 필요 없어. \n……네가 진지하다는 것은, 조금 알았으니까. \n이쪽도 조금은 의욕이 난 거야. 빤히 바라보지 말아줘." }, { "id": "403700_0_G040", "serif": "그립네…… 이 망토는 옛날에, 식전에서 사용했던 물건이야. \n캡틴이라고 허세를 부리고 있지만, 네모는 기본적으로 말 없고 \n어두운 성격이거든. 이런 식으로 멋부리는 것은, 웬만해서는 없는 일이야.\n어때? 어울려? 마스터." }, { "id": "403700_0_G050", "serif": "하암……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경계를 서다니, 수고하네. \n노틸러스에는 익숙해졌어? 조금 춥지? 이쪽에 와서 앉아도 돼. \n……봐, 수평선에 해가 떠오르고 있어. 나는 이런 조용한 빗속에서, \n장엄하게 변하는 어둑어둑한 새벽을 좋아하거든…… \n지금까지는 새들과 함께 바라보았지만, \n앞으로는 너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n트리톤이자 네모이기도 한 내가, 언제까지 남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n네 항해가 끝나는 그 때까지, 이렇게 바다를 보자…… \n너는 내가 반드시 지키겠어── 마스터." }, { "id": "403700_0_G110", "serif": "고마워…… 나중에 마음에 드는 해저 화산에라도 가 볼래?" }, { "id": "403700_0_G120", "serif": "우와~ 레벨 업이야! 우리, 뭐든 도울 테니까, 뭐든 말해줘!" }, { "id": "403700_0_G130", "serif": "네, 감사합니다~ 영기의 성장으로, 제 의욕도 업. \n후헤헤, 이것으로 연구도 진척될 거예요." }, { "id": "403700_0_G14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n약이 부족해지면 내어드릴 테니, 부디 언제라도 의무실에 오세요." }, { "id": "403700_0_G150", "serif": "베이커리, 레벨 업. 항상 갓 구운, 맛있는 빵을 드세요~" }, { "id": "403700_0_H010", "serif": "[캡틴] : 알고 있어, 네 생일이지? 1년 동안 수고했어, 마스터. \n그 노고를 치하하는 건 아니지만…… 오늘 정도는 마음껏 놀아보자. \n자, 소원을 말해봐. 세상 어디라도, 좋아하는 항구로 데려다줄게." }, { "id": "403700_0_H020", "serif": "[캡틴] : 이벤트 개최 중이라네. 뭐, 적당히 해." }, { "id": "403700_0_H030", "serif": "[캡틴] : 크루즈의 시간이야, 마스터. 잠시 먼바다까지 물놀이하러 가자." }, { "id": "403700_0_H040", "serif": "[캡틴] : 그게 합리적이며, 또한, 도덕적인 명령이라면 따르지. \n부족한 작전은 따르지 않아. 무모한 작전은── 뭐…… \n때와 경우에 따라 다를까." }, { "id": "403700_0_H050", "serif": "[캡틴] : 나는 말주변이 없어서 필요 이상의 대화는 하지 않아. \n마스터를 싫어하는 게 아니니까, 그 점은 오해하지 않도록." }, { "id": "403700_0_H060", "serif": "[캡틴] : 좋아하는 것? 자유로운 바다와, 고둥 형태와, 음악 연주와, \n아지트 만들기. 디저트라면 푸딩." }, { "id": "403700_0_H070", "serif": "[캡틴] : 싫어하는 것은 침략과 약자 괴롭히기, 밀항하고 쥐. \n카이니스는…… 싫다기보다는, 거북하네." }, { "id": "403700_0_H080", "serif": "[캡틴] : 성배가 있더라도 쓰지는 않아. \n그도 그럴 것이, 뭐든 황금으로 만든다며? \n황금빛 노틸러스라니, 그런 악취미도 없지. \n그렇게 알기 쉬운 보물은 이아손 같은 녀석에게라도 주면 돼." }, { "id": "403700_0_H090", "serif": "시온에게 불려온 내가 어째서인지 네 서번트가 되었어. \n운명은 알 수 없는 법이야. \n아니…… \n이 경우에는 시온의 소환 방법이 이상하다…… 는 이야기가 되려나." }, { "id": "403700_0_H100", "serif": "[캡틴] : 함 내의 규율만 잘 지키면 불만은 없어. \n캡틴으로서의 입장도 있지만, 나는 자유를 사랑하는 트리톤이기도 하니까.\n그런 부분, 잊은 건 아니지?" }, { "id": "403700_0_H110", "serif": "[캡틴] : 시온이 직접 전수한 분할 사고 덕택에, \n나는 여러 분신을 만들 수 있게 되었어. \n마린은 잡무를 좋아하는 나, 프로페서는 취미에 몰두하고 싶은 나…… \n라는 식으로. 각자의 성격은 다르지만, 같은 네모다. \n친하게 지내면 손해 보진 않을 거야." }, { "id": "403700_0_H120", "serif": "[캡틴] : 남성에게도 여성적인 사고가 있고, \n여성에게도 남성적 사고가 있어. 그와 마찬가지로 네모 시리즈는\n소년체와 소녀체로 나뉘어 있지. \n누가 어느 쪽인지는 굳이 말하진 않겠지만. ……알지?" }, { "id": "403700_0_H130", "serif": "[캡틴] : 다음 항구에 정박하면 같이 시장에 가자. \n나 혼자서는 물건을 사는 것에도 한도가 있고, \n너도 슬슬 노틸러스의 정비를 해줘. \n이거야 원, 이렇게라도 말하지 않으면 같이 와주질 않으니……\n나의 마스터로서의 자각은 있어?" }, { "id": "403700_0_H170", "serif": "[캡틴] : 선장에게 요구되는 것은── 안전성이야. \n여차할 때만 유능하다면 항해라기보다는 모험이지. \n뭐……그런 면이 마린들에게 호감을 산 것이겠지만." }, { "id": "403700_0_H180", "serif": "[캡틴] : 바솔로뮤의 신중함은 의지가 돼. \n실력 좋고, 배려심도 좋고, 배 이름을 짓는 센스도 좋아. \n……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한숨이 나오는 성격일까." }, { "id": "403700_0_H190", "serif": "[마린] : 우왓! 카이니스가 있어?\n싫어싫어, 우리는 그 녀석 싫어~ 거칠고, 목소리도 크고, 청소도 안 하고!\n좋아…… 다음에 그 창을 대걸레로 바꿔치기해 줘야지." }, { "id": "403700_0_H200", "serif": "[엔진] : 헤에~ 저게 오리온인가. 듣던 대로 울끈불끈하잖아. \n쳇, 부럽구만~ 동경하게 되는구만~ 나도 남자의 몸이었다면~" }, { "id": "403700_0_H210", "serif": "[캡틴] : 저 여자를 보고 있으면 자랑스러운 한편으로 좀 켕기는 기분이야.\n저 여자는 나에게 죄의 증표이자, 탄핵자이자……앗, 넘어졌어. \n우왓! 들고 있던 홍차가 머리에. 쓰레기통이 도미노처럼 쓰러지고.\n응…… 여러 가지 의미에서 눈을 뗄 수 없어." }, { "id": "403700_0_H220", "serif": "[프로페서] : 다 빈치 씨한테는 많이 배웠어요. \n섀도 보더와 노틸러스, 육지와 바다를 제패했으니,\n앞으로는 하늘이 과제라고 봐요~ 하지만, 조금 걱정이네요." }, { "id": "403700_0_H230", "serif": "[캡틴] : 바다의 악마라는 이름을 내건 서번트가 있는 모양이더군. \n내 앞에서 정말 큰 소리를…… 아니, 뭐야 저거?! \n펭귄이 어뢰처럼 발사되었어?! 제길, 그런 방법이 있었나……!" }, { "id": "403700_0_H250", "serif": "[캡틴] : 마스터, 인류에게 해저는 우주보다도 해명되지 않은 \n세계라는 걸 알아? ……알고 있다면 설명하기 쉽겠어. \n바다를 잘 아는 내가 할 말은 단 하나. ……문어를 식탁에 올려서는 안 돼." }, { "id": "403700_0_H260", "serif": "[캡틴] : 헉…… 뭐지, 오싹한데. 마치, 시장에 전시된 참치가 된 것 같은……\n접시에 올라간 정어리가 된 것 같은…… 뭐?! \n인어를 먹고 불로불사가 된 시스터……? 좋아, 전속력으로 이탈한다!" }, { "id": "403700_0_H270", "serif": "[캡틴] : 고흐가 있나…… 그건 다행이야. \n나도 그 소녀도 환령이라는 불확실한 존재지. \n그 소녀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지 않도록, 붙잡아 줬으면 해." }, { "id": "403700_0_H3060", "serif": "[프로페서] :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차가운 지면의 감촉이라든가, \n가오리가 헤엄치는 방법이라든가, 진공관 같은 거, 좋아하지요~ \n하지만 가장 기쁜 건…… 관심을 주는 걸까요. 지켜줘야 해?" }, { "id": "403700_0_H3070", "serif": "[엔진] : 싫어하는 것? 딱히 없어. 아니~ 하지만 캡틴 녀석은 짜증 나. \n그 녀석 항구로 나가면 몰래 달콤한 걸 먹으러 간다니까? \n나는 암염을 핥으면서 엔진을 돌보고 있는데. \n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 { "id": "403700_0_H3080", "serif": "[베이커리] : 에~? 성배는 필요 없다니, 또 캡틴은 허세를 부리네요. \n저는 성배, 무척 좋다고 생각해요. 그도 그럴 것이…… \n무한한 밀가루가 나오는 거잖아요~? 맛있는 빵, 잔뜩 만들어 드릴게요~!" }, { "id": "403700_0_H3560", "serif": "[마린] : 네~ 네~! 좋아하는 것은 정비 세탁 목욕 청소와 어뢰 운반~! \n그리고 점심밥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다~!" }, { "id": "403700_0_H3570", "serif": "[너스] :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n약을 싫어하는 사람은 좀 부담스럽네요. 그리고, 밤샘을 하는 사람도요. \n마스터 씨는, 그런 짓은 하지 않으시겠죠?" }, { "id": "403700_0_S010", "serif": "이제 와서…… \n새삼스럽게 자기소개를 하는 것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n해신 포세이돈과 암피트리테의 자식 ‘트리톤’이자, \n잠수함 노틸러스를 모는 ‘그 누구도 아닌 자’── \n여러 가지로 복잡하지만, 캡틴 네모라고 부르면 돼. 잘 부탁해, 마스터. " }, { "id": "403700_0_X010", "serif": "좋아, 탐색용 오사카베히메 발사! 우는 소리는 나중에 듣겠어!" }, { "id": "403700_0_X020", "serif": "미안~ 옷키~ 나중에 간식 챙겨줄게~" }, { "id": "403700_0_X030", "serif": "아아~ 이 소나 살짝 무거운 느낌.\n끌어올릴 때 고생 좀 하겠네~" }, { "id": "403700_0_X040", "serif": "라이코 나설 차례야! 힘 조절은 필요 없어! 날려 버려!" }, { "id": "403700_0_X050", "serif": "번개 누님, 한번 화려하게 부탁한다구!" }, { "id": "403700_0_X060", "serif": "라이코 멋져! 하지만 조금 무서울지도." }, { "id": "403700_0_X070", "serif": "펭귄형 소나 발사아! 어? 리바이어던이야? 저거." }, { "id": "403700_0_X080", "serif": "허수공간 탐색 개시. 람다 씨 부탁해요오~" }, { "id": "403700_0_X090", "serif": "좋겠다~ 예쁘네~ 우리도 수영복 입고 싶어!" }, { "id": "403700_0_X100", "serif": "거기구나. 서두르지 말고, 착실하게 해도를 채워 나가자." }, { "id": "403700_0_X110", "serif": "곰치가 나올지 문어가 나올지. 거대 오징어만은 피하고 싶지만." }, { "id": "403700_0_X120", "serif": "함 내, 전투에 대비해라! 무엇이 나올지 알 수 없으니까." }, { "id": "403800_0_B010", "serif": "핫!" }, { "id": "403800_0_B020", "serif": "흡!" }, { "id": "403800_0_B030", "serif": "에잇!" }, { "id": "403800_0_B050", "serif": "아이기스 접속…… 보구 격납고에서 발진. \n다중가호 동시연결, 마력 증대, 섬멸 형태로 친다! \n‘종언의 대목마(트로이아 히포스)’! 이것으로 결정짓는다." }, { "id": "403800_0_B080", "serif": "신들이시여, 굽어살피소서!" }, { "id": "403800_0_B100", "serif": "열심히 한 번 해보겠어." }, { "id": "403800_0_B110", "serif": "쓰러트리고, 나아가라!" }, { "id": "403800_0_B120", "serif":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없다." }, { "id": "403800_0_B130", "serif": "여기서 멈출까 보냐." }, { "id": "403800_0_B140", "serif": "하핫." }, { "id": "403800_0_B150", "serif": "고작 이 정도!" }, { "id": "403800_0_B160", "serif": "어중간하게……" }, { "id": "403800_0_B170", "serif": "마스터…… 네 여행을 마지막까지……" }, { "id": "403800_0_B180", "serif": "오오." }, { "id": "403800_0_B190", "serif": "호오." }, { "id": "403800_0_B200", "serif": "과연." }, { "id": "403800_0_B210", "serif": "목마로! 나간다!" }, { "id": "403800_0_B220", "serif": "비장의 수단이다, 가자!" }, { "id": "403800_0_B2440", "serif": "꿰뚫어라, 페넬로페!" }, { "id": "403800_0_B410", "serif": "이 정도인가!" }, { "id": "403800_0_B420", "serif": "빛이여!" }, { "id": "403800_0_B430", "serif": "뚫어라!" }, { "id": "403800_0_B440", "serif": "빛으로 사라져라!" }, { "id": "403800_0_B480", "serif": "우오오오오오오! 아이기스!" }, { "id": "403800_0_B490", "serif": "페넬로페." }, { "id": "403800_0_B500", "serif": "뛰어넘을 때까지다." }, { "id": "403800_0_B510", "serif": "하아…… 어쩔 수 없군." }, { "id": "403800_0_B520", "serif": "내 앞에 서지 마." }, { "id": "403800_0_B530", "serif": "뛰어넘었다, 로군." }, { "id": "403800_0_B540", "serif": "큭!" }, { "id": "403800_0_B550", "serif": "아이기스!" }, { "id": "403800_0_B560", "serif": "미안, 마스터……" }, { "id": "403800_0_B570", "serif": "페넬로페, 너를……" }, { "id": "403800_0_B800", "serif": "해치우자, 목마! 운명의 화신, 유린의 구현, 하다못해 일격으로 끝내 주마!\n마력, 최대…… ‘종언의 대목마(트로이아 히포스)’! 잘 가라……" }, { "id": "403800_0_B840", "serif": "모으고 모아서…… 하앗!" }, { "id": "403800_0_G010", "serif": "이런 것인가…… 재미있군." }, { "id": "403800_0_G020", "serif": "이 단계에서 이렇다할 변화는 없는 건가. \n칼데아 소환식이란 그런 것이로군. 흥미로워." }, { "id": "403800_0_G030", "serif": "오오! 모습이 변한 건가. 후후, 재미있어." }, { "id": "403800_0_G040", "serif": "과연, 이 모습인가. 생전에도 기억에 있는 형태다. \n아이기스의 성장이 느껴지는구나. ……응? 아아, 투구 말인가?\n지금까지처럼, 개폐가 가능하다." }, { "id": "403800_0_G050", "serif": "영기의 한계까지 끌어올려 주었군. 감사의 말을 하마. \n그리고…… 그렇지, 네 여행에 축복을. \n네가 완수할 모험은, 전인미답의 것이 될 테지." }, { "id": "403800_0_H010", "serif": "아아, 오늘은 네 생일이었나. 그러면 연회인가, 연회로군. 응. \n내가 한가지 충고해 두지. 연회는 조심해라. 즐겨도 좋다, 기뻐해도 좋다. \n하지만, 항상 평정을 유지하도록 해, \n연회 도중에 무슨 일이 벌어져도 말이다. 알겠지? ……알겠지!" }, { "id": "403800_0_H020", "serif": "소란스럽군. 새로운 소동인가? 상관없어, 나도 함께 해 주지." }, { "id": "403800_0_H030", "serif": "자, 가자. 걸을 건가? 날아서 하늘로 갈 건가?" }, { "id": "403800_0_H040", "serif": "나는 네 서번트다, 마스터. 부하처럼 동료처럼 편한 대로 다루면 돼." }, { "id": "403800_0_H050", "serif": "수면 부족은 모험의 적이다, 마스터." }, { "id": "403800_0_H060", "serif": "좋아한다. 페넬로페. 하지만 너는, 이곳에는 없군." }, { "id": "403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국가 간의 전쟁이다. 두 번 다시 목격하고 싶지 않군." }, { "id": "403800_0_H080", "serif": "성배인가…… 원망기라고 하면, 그렇군…… \n“페넬로페와 다시 재회를” 이라고 말하고 싶은 참인데, \n공교롭게도 나는 영령이야. \n과거에 살았던 영웅 오디세우스 그 자체가 아니며, 페넬로페도 그렇지. \n그렇군…… 응…… 하하하, 바라는 게 떠오르지 않는구나!" }, { "id": "403800_0_H090", "serif": "마스터, 상태는 어떻지? 모험에는 하여간, 피로가 쌓이는 법이야. \n잘 먹고, 푹 쉬어라. 그것도 네 임무 중 하나…… 라고 하는 것은 \n너무 빡빡한가. 하지만, 지나치게 긴장하지는 마라, 알겠지?" }, { "id": "403800_0_H100", "serif": "나는, 트로이 전쟁의 참전자이긴 하지만, 영웅 오디세우스의 \n숙원이라고 하면 모험. 즉, 고난 가득한 위험한 여행이다. \n‘오디세이’라는 말이, 네 시대에는 있을 거다. \n‘모험의 여정’을 의미한다고 하지. \n무엇을 감추랴, 그것은 나에게서 유래된 단어라고 한다. \n즉, 나는 네 모험의 선배다. 사양하지 말고 의지해라." }, { "id": "403800_0_H110", "serif": "인기가 많다고? 내가? \n아니, 그런 일은…… 없지도 않았지만, 옛날이야기다. \n그리고 말이지, 그 무렵의 나는 전쟁을 끝내고 페넬로페의 곁으로 \n돌아가고 싶어서, 돌아가고 싶어서…… \n인기가 많으니 어쩌니 하는 것을 의식할 여유 따윈 전혀 없이 \n필사적이었어. 항상 말이지. 다만 그 때문에 상처입힌 상대도 있지.\n아니, 혼잣말이다. 흘려들어 줘." }, { "id": "403800_0_H120", "serif": "생각해보면, 전쟁도 모험의 여정도 그리 큰 차이는 없었어. \n아니, 간단했다는 의미가 아니야. 어느 쪽도 내 앞을 가로막는 \n커다란 난관. 고난의 벽이다. \n예를 들자면, 난공불락의 트로이, 외눈의 거인 키클롭스. \n어느것이나 마찬가지로, \n사랑하는 페넬로페와 재회하고자 하는 나의 장애물들이다. \n뛰어넘는 것 이외의 길은 없지. 그렇게 말해 버리면 그뿐인 일이야. \n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아무래도 이것이 위업으로 비치는 \n모양이더군. 나는, 사랑하는 여인과 만나고 싶었을 뿐이고, \n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각은, 티끌만치도 없었는데 말이지." }, { "id": "403800_0_H130", "serif": "마스터, 너도, 손을 뻗으면 그곳에 있는 게 당연하던 것을, \n그러면서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을, 존귀한 것을 되찾기 위해\n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그래, 알아, 언젠가 나도 걸었던 길이다. \n그러면 나는 맹세하지. 마지막까지 이 몸의 마력, 양자 한 조각까지 \n네가 나아가기 위한 힘이 되겠다고. 잊지 마라, 마스터. \n지성과 인내, 이성과 결단, 그리고 사랑과 희망이야말로, 승리의 열쇠다." }, { "id": "403800_0_H170", "serif": "대영웅 아킬레우스, 아군이라면 이 정도로 믿음직스러운 녀석도 없나." }, { "id": "403800_0_H180", "serif": "아이아스…… 그리운 이름이야. \n뭐라, 녀석의 방패를 사용하는 녀석이 있다고?" }, { "id": "403800_0_H190", "serif": "서로 잘 싸웠어. 그렇지? 빛나는 투구의 헥토르 경. \n하여간 한잔하자. 우리에게는 술이 필요해." }, { "id": "403800_0_H200", "serif": "……으~응. 음? ……설마, 파리스 왕자인가? \n과연, 영령이란 그런…… 뭐, 아폴론 신? ……이거야 원, 그런 거였나." }, { "id": "403800_0_H210", "serif": "펜테실레이아 님, 여전히 아름다우시군…… \n음, 왜 그러지, 헥토르 님? ‘금지용어’……? 뭐가 말이지?" }, { "id": "403800_0_H230", "serif": "키르케의 조카? 과연, 꽤 많이 닮았군. 사랑스러워." }, { "id": "403800_0_H240", "serif": "이아손, 나의 사촌 형제여. 이전에 봤을 때보다, 얼굴이 좋아졌나?" }, { "id": "403800_0_H260", "serif": "샤를로트 코르데. 그러면, 이 큰 빚을 어찌 갚아야 할지……" }, { "id": "403800_0_H270", "serif": "거대 로봇? ……아아, 나의 보구 말인가. \n……뭐? 내 휴즈베어 호와 대결을 해 달라? 무슨 소리를 하고 있나. " }, { "id": "403800_0_H280", "serif": "나의 보구를 해체해 보고 싶단 말인가? 에에잇!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n과학의 발전을 위해? 동력은 뭐냐고? 안 된다, 안 돼! \n저것은 아카이아군의 기술과, 신들의…… 끄응!" }, { "id": "403800_0_H290", "serif": "호오, 동방의 군사. ……호오, 호~오?" }, { "id": "403800_0_H300", "serif": "아아…… 그런가. 밝은 표정으로 미소짓게 되었구나, 키르케." }, { "id": "403800_0_H310", "serif": "아, 안 됩니다, 신비 에우로페! 우리의 보구끼리 싸움을 시키겠다니…… \n네, 뭡니까? 작은 어린아이 영령들이 보고 싶다고 계속 조르니까? \n꼭 보여 주고 싶다고요? ……아아, 신비 에우로페시여." }, { "id": "403800_0_H320", "serif": "오오, 카이니스! 한잔 어떠냐? \n포세이돈 신에게는, 나도 하고 싶은 말이 몇 가지 있어서 말이지." }, { "id": "403800_0_I080", "serif": "으으응……? 아아, 너인가. 이곳은 가게다. \n내가, 점원이라는 것을 맡고 있지. ……가게, 아아, 가게인가, 나쁘지 않아.\n어딘가의 점주로서 일생을 마쳤을 가능성도 있기는 있었을지도 모르지." }, { "id": "403800_0_I090", "serif": "이곳은 흔히 말하는 일반적인 가게와는 달라. \n그 어떤 지역의 통화도, 황금조차도 통용되지 않고, \n특수한 교환만이 이루어지는 가게라고 한다. 훗, 수상한가? \n아니, 의심할 필요는 없다. \n내 눈으로 봐도…… 그래, 꽤 괜찮은 물건들이 구비되어 있어. \n훗, 기대해 두도록 해." }, { "id": "403800_0_I100", "serif": "특별히 아끼던 예장이다. 자, 가지고 가라. \n아, 아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안 되지. 제대로 장착을 해라. \n이 녀석은, 분명히 네 여행에 도움이 된다." }, { "id": "403800_0_I110", "serif": "응…… 뭐, 너인가? 이번에는, 그렇군. \n다른 곳에서 얻기 힘든 경험을 할 수 있었다. \n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후우…… \n영령의 몸은 사후의 그림자, 잔재 같은 것이지. \n그러니, 사실은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n이 경험을 다음번으로 이어 나가고 싶다. 훗, 이상한가?" }, { "id": "403800_0_I120", "serif": "자, 이쯤에서 슬슬…… 오오, 그래, 폐점이라는 거다. \n교환하지 않은 물건이 있다면, 마쳐 두도록 해." }, { "id": "403800_0_I410", "serif": "화이트데이. 응, 화이트데이, 과연. 어느 정도까지의 정보는 얻어 뒀다. \n그래…… 그렇군. 응…… 나는, 나는 너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n말해 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나는 무엇이든── 응? 뭐? \n“그렇게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건 좋지 않아” 라, 그런 건가…… \n어렵군, 이 시대는. 하지만, 내 기분은 바뀌지 않아. \n뭐든 상관없다. 말해 주면, 나는 이뤄 주겠다." }, { "id": "403800_0_I500", "serif": "나침반인가…… 이것은, 자석의 극성을 이용한 것이로군. \n여행에서 길을 가르쳐 주는 물건이라고 하던데…… 과연, 흥미로워." }, { "id": "403800_0_I510", "serif": "방위를 가르쳐 주는 나침반. 배 여행에 이것이 있다면, 마음 든든하겠지. \n너는 어떻지? 모험의 길에서 이정표로, 너는 무엇을 사용하지?" }, { "id": "403800_0_I520", "serif": "정처 없는 여행도 좋겠지. 마음 내키는 대로, 바람이 부는 대로, \n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하며 돌아다닌다.\n그것 역시도, 모험이라고 할 수 있을 거야. \n나는…… 그렇군, 아니, 나는, 어딘가 목적지가 있는 여행이 좋아." }, { "id": "403800_0_I530", "serif": "나침반을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그래, 목적지를 정할 필요가 있어. \n어디에 도달하기 위한 여행을 할 것인가, 다. \n너는 알고 있나? 자신이, 어디로 가려고 하는 것인지." }, { "id": "403800_0_I540", "serif": "“사람은 모두, 여행을 한다. 어째서냐면, 인생 그 자체가 \n정처 없는 여행이니까. 사람은 모두, 죽음이라는 끝을 맞이하지만, \n결코 죽기 위해 사는 것은 아니다. 즉, 인간은 여행을 위해 여행을 한다.” \n과거, 나에게 그런 말을 한 자가, 있었던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 \n과연, 누구였는지……" }, { "id": "403800_0_I550", "serif": "네 여행은, 네 인생은, 너만의 것이야. 하지만 결코, 고독하지는 않아. \n긴 여정 속에서, 여행의 동료는 반드시 나타나. \n그것이 예를 들어, 아주 짧은 시간 동안의 길동무였다고 해도. \n동료와 보낸 시간은, 유일무이한 버팀목이 될 테지. \n잊지 마라. 너는, 고독하지 않아." }, { "id": "403800_0_I560", "serif": "하아, 이것이 마지막 나침반인가. 그러면, 마지막 보수를 건네도록 하지. \n너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마. \n아니, 그게 아니군. 모처럼의 보수다. \n무슨 일이 있더라도 도움이 되게 만들어라. \n손에 넣은 모든 자원을 소비하고, 전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라. \n네 여행을 위해, 네 모험을 위해." }, { "id": "403800_0_S010", "serif": "──진명 오디세우스, 현계했다. \n인류사를 구하겠다는 너희들의 대모험, 내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지.\n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이, \n얼마나 무겁고 괴로운 건지…… 나도 다소는 알고 있으니 말이야." }, { "id": "403900_0_B010", "serif": "하앗!" }, { "id": "403900_0_B020", "serif": "에잇!" }, { "id": "403900_0_B030", "serif": "이 자식이!" }, { "id": "403900_0_B040", "serif": "브릴리아도로, 가자!" }, { "id": "403900_0_B050", "serif": "내 손에 검은 없다. 허나 검은 있으니. 영광의 검. 불훼의 절세. \n이 한순간만이라도! ‘부대검의 맹세(세르망 드 뒤랑달)’!" }, { "id": "403900_0_B080", "serif": "이거야 원." }, { "id": "403900_0_B090", "serif": "나름대로 잘 해보겠습니다요." }, { "id": "403900_0_B100", "serif": "그러면 뭐, 좀 해볼깝쇼. " }, { "id": "403900_0_B110", "serif": "전투로군요. 뭐,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보겠습니다." }, { "id": "403900_0_B120", "serif": "이겼다, 이겼다, 이겼습니다요. ……하아, 다행이다. " }, { "id": "403900_0_B130", "serif": "일단 어떻게든 되었는데요, 뭐, 다음번에는 모르지 말임다. " }, { "id": "403900_0_B140", "serif": "큭. " }, { "id": "403900_0_B150", "serif": "버텨라아아아아!" }, { "id": "403900_0_B160", "serif": "뭐, 삼류치고는 선방한 셈 치죠……" }, { "id": "403900_0_B170", "serif": "검도 들지 않은 기사치고는, 잘 했네요. " }, { "id": "403900_0_B180", "serif": "예이." }, { "id": "403900_0_B190", "serif": "오케~이." }, { "id": "403900_0_B200", "serif": "예입. " }, { "id": "403900_0_B210", "serif": "보구라기도 뭐하지만. 뭐 해보죠. " }, { "id": "403900_0_B220", "serif": "보구 말이죠? 알겠습니다. " }, { "id": "403900_0_B410", "serif": "베어버린다!" }, { "id": "403900_0_B420", "serif": "날아가라!" }, { "id": "403900_0_B430", "serif": "에이얍!" }, { "id": "403900_0_B440", "serif": "라이더답게 가보기로 할까요. " }, { "id": "403900_0_B480", "serif": "조금만 더 갑니다요!" }, { "id": "403900_0_B500", "serif": "소심 캐릭터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겠슴다. " }, { "id": "403900_0_B510", "serif": "만드리카르도, 잘 부탁합니다요~" }, { "id": "403900_0_B520", "serif": "좋~았어! 완전 승리임다. 뭐, 하여간 살아남으면 승리죠." }, { "id": "403900_0_B540", "serif": "아얏!" }, { "id": "403900_0_B560", "serif": "괜찮아, 괜찮아…… 어떻게든, 해보겠어." }, { "id": "403900_0_B800", "serif": "내 손에 검은 없다. 허나 검은 있으니. 영광의 검. 불훼의 절세.\n이 한순간만이라도! ‘부대검의 맹세(세르망 드 뒤랑달)’!" }, { "id": "403900_0_B810", "serif": "달려라, 브릴리아도로! 무지개 저편으로 빛을 뿜어라! \n절세는 없더라도 환상은 나의 손에! \n‘부대검의 맹세(세르망 드 뒤랑달)’! ……아아, 바꿔야겠네, 이거. " }, { "id": "403900_0_G010", "serif": "아아, 레벨 업인가. 참 감사한 일입죠." }, { "id": "403900_0_G020", "serif": "뭐~, 다음이네요. " }, { "id": "403900_0_G030", "serif": "어찌 됐든, 소재를 받았으니, 사슬 같은 걸 달아 봤지 말임다. \n멋있어 보이면 좋겠네요. " }, { "id": "403900_0_G040", "serif": "그런 연유로, 정식 코스튬입니다. \n멋있는지 꼴사나운지는 저로선 잘 모르겠네요. \n뭐, 목도에 강철을 박은 것은, \n제 나름대로 굿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슴까?" }, { "id": "403900_0_G050", "serif": "그나저나~ 저 같은 삼류에 사치스럽게…… \n아니, 놀릴 생각은 없다구요. 나는 당신의 기사, 당신의 서번트. \n변함없는 충성을 맹세합니다요, 마스터." }, { "id": "403900_0_H010", "serif": "나의 마스터, 해피 버스데이. 네가 여기 있으니까 나도 여기 있어. \n소중한 인연이라는 거지. 아니, 뭐 그래서, 내가 주는 선물이야. \n뭐가 들어있는지는… 나중의 즐거움으로 삼아. " }, { "id": "403900_0_H020", "serif": "이벤트 중입니다요. 소재 수집해서 스킬 업 스킬 업. \n퀀텀 피스가 있으면, 완벽하겠네요. " }, { "id": "403900_0_H030", "serif": "나같은 소심 캐릭터가 이렇게 말하는 것도 좀 뭐하지만, \n슬슬 밖에 나가는 편이 좋겠는데요. " }, { "id": "403900_0_H040", "serif": "주종입니까요. 열심히 모신다는 느낌입죠. 뭐, 생전에는 왕이었지만, \n대단한 업적도 없으니 모험가라고 생각해도 괜찮슴다. " }, { "id": "403900_0_H050", "serif": "뭐, 서로 상부상조하는 걸로 하죠. 음~ 특별히 불편한 것은 없네요. " }, { "id": "403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 딱히, 없으려나…… 취미는…… 없지 말임다. \n정말 어둡네…… 음침……" }, { "id": "403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아아, 딱히 없지만요, \n생전의 인연 때문에 그 녀석은 싫어하는 것으로 해두겠슴다. \n로제로. 뭐, 원한은 조금밖에 없지만요. " }, { "id": "403900_0_H080", "serif": "성배…… 아아, 그러네요. \n내가 뒤랑달을 가지고 소환되는 조건을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정도일까요.\n자력으로 갖지 못하면, 아무 소용도 없으니." }, { "id": "403900_0_H090", "serif": "네, 소심 캐릭터니까, 상관하지 않아도 괜찮슴다. " }, { "id": "403900_0_H100", "serif": "왜 그래 마스터~ 이곳은 쌀쌀한 음지임다, 농담임다." }, { "id": "403900_0_H110", "serif": "어이어이, 마스터~ 저에게 용건이 있는 모양이네요. \n어쩔 수 없지. 가끔은 외출해 볼까요. " }, { "id": "403900_0_H120", "serif": "마스터는 참 재밌는 녀석이네요~ 그나저나~ \n이렇게 죽이 잘 맞는 사람은 오랜만…… 아니, 어쩌면 이거 처음인가." }, { "id": "403900_0_H130", "serif": "어이쿠, 나의 마스터, 마침 잘 만났어. \n조금 전에 부디카 씨한테 몰래 과자를 받아왔어. \n여기서는 한 번, 증거인멸에 협력해 주시지 않겠슴까? \n……교섭 성립. 마스터. 이상한 관계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하기로 합죠. " }, { "id": "403900_0_H170", "serif": "우와……그 ‘몽주아’ 라는 느낌의 목소리는, 브라다만테인가. \n그렇다는 얘긴, 로제로도 근처에 있다는 건가…… 없어? \n그럼 괜찮을까. 이거참." }, { "id": "403900_0_H180", "serif": "아아, 샤를마뉴 12용사인가. \n일기당천, 만부부당의 인기 캐릭터들이라고 들었는데, 아니, 잠깐. \n……남자? 남자, 인가……? 롤랑도 그렇고, 저 녀석들은 미래에서 사는구나. " }, { "id": "403900_0_H1800", "serif": "그리스…… 내가 그런 활약을? ……아니아니, 농담이겠죠, 농담. \n아~ 하지만, 혹시 정말로 마스터의 말대로였다면…… \n태어나서 처음으로 저는, 저 자신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네요. \n알려줘서 감사합니다요, 마스터. " }, { "id": "403900_0_H190", "serif": "헤, 헥토르! 트로이 전쟁의 대영웅이자 아홉 위인 중 한 명, \n모든 인류와 내가 존경하는 영웅 넘버원 헥토르가 계셨습니까!\n카, 칼데아 진짜 쩐다! 진짜냐.\n아, 사인 같은 걸 받는 것은 좀 그럴까요, 마스터?" }, { "id": "403900_0_S010", "serif": "서번트, 소환에 응해 찾아왔슴다…… 가 아니지, 왔습니다. \n라이더, 만드리카르도. 뭐, 적당히 잘 부탁합니다요. " }, { "id": "403900_11_B010", "serif": "으라앗!" }, { "id": "403900_11_B020", "serif": "엿차!" }, { "id": "403900_11_B030", "serif": "으~랏차아!" }, { "id": "403900_11_B040", "serif": "하나~ 둘! 홈런!" }, { "id": "403900_11_B050", "serif": "내 손에 검은 없다. 허나 검은 있으니. 영광의 검. 불훼의 절세. \n이 한순간만이라도! ‘부대검의 맹세(세르망 드 뒤랑달)’!" }, { "id": "403900_11_B080", "serif": "예이!" }, { "id": "403900_11_B090", "serif": "조금만 힘내보렵니다." }, { "id": "403900_11_B100", "serif": "옷을 더럽히지 않게…… 옷을 더럽히지 않게……!" }, { "id": "403900_11_B110", "serif": "냅다 두들겨 패겠슴다……!" }, { "id": "403900_11_B120", "serif": "좋았어! ……아~… 하이 파이브라도 하겠슴까?" }, { "id": "403900_11_B130", "serif": "후아~ 긴장했네…… 태양이 참 눈부시네요……" }, { "id": "403900_11_B140", "serif": "어이쿠……?!" }, { "id": "403900_11_B150", "serif": "보구는 위험하다고……!" }, { "id": "403900_11_B160", "serif": "더위를 먹어서, 철수함다…… 풀썩." }, { "id": "403900_11_B170", "serif": "아~…… 글렀네, 이거…… 쉬겠슴다……" }, { "id": "403900_11_B180", "serif": "좋았어!" }, { "id": "403900_11_B190", "serif": "좀 하네요!" }, { "id": "403900_11_B200", "serif": "팍팍 가자!" }, { "id": "403900_11_B210", "serif": "여름 버전이지만, 보구는 똑같다고요~?" }, { "id": "403900_11_B220", "serif": "브릴리아도로, 더위는 괜찮겠지? 좋아!" }, { "id": "403900_11_B410", "serif": "히트!" }, { "id": "403900_11_B420", "serif": "이거 받으시지!" }, { "id": "403900_11_B430", "serif": "으라, 으라으라앗!" }, { "id": "403900_11_B440", "serif": "브릴리아도로 어택! 이란 느낌으로!" }, { "id": "403900_11_B480", "serif": "힘내보실까!" }, { "id": "403900_11_B500", "serif": "수학여행 중 같은 기분이네요. ……가본 적 없지만!" }, { "id": "403900_11_B510", "serif": "만드리카르도, 잘 부탁함다! ……아주 살짝 기분이 들떴슴다, 진짜로." }, { "id": "403900_11_B520", "serif": "큰일 났네, 땀 흘렸어. 얼른 세탁을 해야……!" }, { "id": "403900_11_B540", "serif": "익!" }, { "id": "403900_11_B560", "serif": "죄송함다, 좀 물러나 있을게요……" }, { "id": "403900_11_B800", "serif": "내 손에 검은 없다. 허나 검은 있으니. 영광의 검. 불훼의 절세. \n이 한순간만이라도! ‘부대검의 맹세(세르망 드 뒤랑달)’!" }, { "id": "403900_11_B810", "serif": "달려라, 브릴리아도로! 무지개 저편으로 빛을 뿜어라! \n절세는 없더라도 환상은 나의 손에! \n‘부대검의 맹세(세르망 드 뒤랑달)’! ……아아, 바꿔야겠네, 이거. " }, { "id": "403900_11_G010", "serif": "아아, 레벨 업인가. 참 감사한 일입죠." }, { "id": "403900_11_G060", "serif": "그렇게 돼서, 영의임다. 어째 엄청 평상복 느낌이네요…… \n뭐, 저는 수영복보다는 이쪽이 더 취향에 맞지만요? \n이거라면 바다든 산이든 숲이든,\n조깅이든 바치발리볼이든 사이클링이든, 뭐든 다 할 수 있습니까요~?" }, { "id": "403900_11_H9000", "serif": "그나저나 이런데 방어력은 변함이 없다 그러니까…… \n칼데아, 아니 룬이란 엄청나네…. \n……네? “이 옷이라면, 같은 반 친구 같아”…… 라고요. \n어, 어어…… 하긴, 현대의 의상이니까 그렇게 되겠죠……\n뭐, 그럼 어딘가로 놀러 가볼까요!" }, { "id": "404000_0_B010", "serif": "에잇!" }, { "id": "404000_0_B020", "serif": "에~이." }, { "id": "404000_0_B030", "serif": "워어~!" }, { "id": "404000_0_B040", "serif": "탈로스・이코르." }, { "id": "404000_0_B050", "serif": "어서 오세요, 귀여운 아이. \n그분의 사랑, 그분에게서 받은 선물, 나를 지키는 청동의 그대.\n‘청동거인의 초중추(스피리 투 탈로)’! 응응, 기운이 넘치네. " }, { "id": "404000_0_B080", "serif": "음냐음냐…… 응? 뭔데?" }, { "id": "404000_0_B090", "serif": "제우스 님, 제우스 님……" }, { "id": "404000_0_B100", "serif": "어머나, 지금부터 무슨 일이 시작되는 거야?" }, { "id": "404000_0_B110", "serif": "ZZZZ……" }, { "id": "404000_0_B120", "serif": "어머머? 끝난 거려나?" }, { "id": "404000_0_B130", "serif": "여러분, 수고하셨어요." }, { "id": "404000_0_B140", "serif": "흐앗! " }, { "id": "404000_0_B150", "serif": "아앗!" }, { "id": "404000_0_B160", "serif": "우우…… 우우우우……" }, { "id": "404000_0_B170", "serif": "음냐음냐……" }, { "id": "404000_0_B180", "serif": "네~ " }, { "id": "404000_0_B190", "serif": "네?" }, { "id": "404000_0_B200", "serif": "뭔가요?" }, { "id": "404000_0_B210", "serif": "아아, 탈로스네요. 네. " }, { "id": "404000_0_B220", "serif": "탈로스, 탈로스, 거기 있어요?" }, { "id": "404000_0_B230", "serif": "나설 차례예요, 탈로스." }, { "id": "404000_0_B410", "serif": "우후후훗. " }, { "id": "404000_0_B420", "serif": "고~ 고~" }, { "id": "404000_0_B430", "serif": "갈게요." }, { "id": "404000_0_B440", "serif": "에이얏, 이코르랍니다. " }, { "id": "404000_0_B480", "serif": "자, 열심히 해요. " }, { "id": "404000_0_B500", "serif": "워워. 후후후……" }, { "id": "404000_0_B510", "serif": "의욕적으로 가죠." }, { "id": "404000_0_B520", "serif": "여러분, 착한 아이네요, 착한 아이." }, { "id": "404000_0_B530", "serif": "사탕, 먹을래?" }, { "id": "404000_0_B540", "serif": "참…… " }, { "id": "404000_0_B550", "serif": "제우스 님." }, { "id": "404000_0_B560", "serif": "제우스 님……" }, { "id": "404000_0_B570", "serif": "헤라 님, 왜 그러시나요?" }, { "id": "404000_0_B800", "serif": "자, 오세요. 나를 지키는 청동의 신체. \n격렬히 끓어오르는 피, 모조리 불태우는 열기의 그대. \n‘청동거인의 초중추(스피리 투 탈로)’! 훌륭해!" }, { "id": "404000_0_B840", "serif": "우후후후. " }, { "id": "404000_0_G010", "serif": "워워~ 보세요, 저의 소가 튼튼해졌어요." }, { "id": "404000_0_G020", "serif": "모습이 변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영기가 변했다는 느낌이 들어요.\n재미있네요. " }, { "id": "404000_0_G030", "serif": "어머, 어머나. 모습이 변하는군요. 우후후, 즐거워요. " }, { "id": "404000_0_G040", "serif": "어머나, 이 모습, 그분의 등에 타, 대지를. \n요즘 말하는, 온 유럽을 마구 내달리던 시절의 것이네요.\n우후후, 이런 식으로 되는 거군요. " }, { "id": "404000_0_G050", "serif": "용케 여기까지, 제 영기를 키워 주셨네요. 감사를 해야 하겠지요.\n그러네요, 사탕은 드리기로 하고……\n우후후, 당신께 직접 듣는 편이 좋겠네요. 요즘 아이들은, 뭘 좋아할까요?" }, { "id": "404000_0_G110", "serif": "건강의 비결은, 아침 운동." }, { "id": "404000_0_G120", "serif": "사탕, 먹을래?" }, { "id": "4040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요. 제우스 님과 세계를 대신해서, 제가 당신을 축복하겠어요.\n계속 나아가는 당신에게, 신들은, 세계는, 분명히 응해 주시겠지요. \n계속 마음고생하게 해서, 죄송하네요. \n그건 그거고, 오늘은 제가 많이많이 귀여워해 드릴게요. " }, { "id": "404000_0_H020", "serif": "어머어머, 축제인가요? 가보죠! 우후후, 기대되네요. \n당신에게는 뭘 사 드릴까요?" }, { "id": "404000_0_H030", "serif": "외출할까요…… 후후. 산책은 좋네요. 정말 좋아해요. " }, { "id": "4040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 그런 것, 저는 잘 몰라서요. 죄송해요. " }, { "id": "404000_0_H050", "serif": "아아, 마스터. 오늘도 착한 아이로 지내고 있네요. \n자아, 착해라 착해. 착한 아이는 머리를 쓰다듬어 드릴게요. " }, { "id": "404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아, 햇볕을 쬐며 쉬는 것을 좋아해요. \n낮잠도 좋아하고요. 산책도 좋아하고요. \n그러네요, 저, 좋아하는 것이 잔뜩 있으니까, \n이대로 계속 이야기하다간 날이 저물어 버릴지도요. " }, { "id": "404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러네요…… 아니요, 그만두도록 할게요. \n입 밖에 내면, 진짜가 되어 버릴 것 같으니까요. " }, { "id": "404000_0_H080", "serif": "성배? 그러네요…… 탈로스에게 사용하면, 더욱더 강해지려나요. \n……아니요, 농담이에요. 탈로스는 충분히 강한걸요. \n성배…… 저에게는 불필요한 물건이네요. " }, { "id": "404000_0_H090", "serif": "우후후, 뭐예요? 저에 대한 것? \n다른 영령보다 어쩐지 점잖고 느긋하다고요? \n어머나, 그런가요, 아니요, 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n저는 왕이 아니고, 병사도 전사도 아니고, 싸우는 영령이 아니니까요……" }, { "id": "404000_0_H100", "serif": "zzzz…… 아아, 죄송해요, 잠들었었네요. \n어쩐지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n우후후, 당신도 이쪽으로 오세요. 달콤한 사탕을 드릴게요. \n아아, 그렇지 않으면 빗으로 머리카락을 빗어 드릴까요?" }, { "id": "404000_0_H110", "serif": "당신은 이미, 눈치챘겠지요. 저 자신은 싸우지 못해요. \n탈로스와 타우로스가 없다면, \n저는…… 당신의 방패 정도밖에 되지 못하지요. \n응? 네, 방패는 당연히 될 수 있지요. \n우후후, 봐요, 서번트라는 것은 평범한 인간보다는 튼튼하니까요." }, { "id": "404000_0_H120", "serif": "주신, 제우스 님의 사랑을 받은 여자가 저랍니다. \n영령이 된 이후로도, 이렇게 그분은 가호를 주시는걸요. \n있잖아요, 이것이 대체 무엇을 뜻하는지, 당신은 아시나요? \n우후후, 저는 알아요. “지켜라, 지켜 주어라.” 라고 \n그분이 말씀하시는 거예요. 당신을 말이지요." }, { "id": "404000_0_H130", "serif": "범인류사는 지금, 큰 위기에 빠졌어요. \n그것을 그분, 제우스 님도 알고 계시지요. \n신령이 되고, 신대와 같은 존재는 아니게 된 지금도, \n당신들을 염려하고 계시죠. 그래요, 당신, 물론 마슈도 말이지요. \n어째서냐고요? 우후후, 그건 말이지요, \n우리에게 당신들은, 멀고 먼 후손 같은 것이랍니다. \n그러니까 사탕을 주고 싶어지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어지고, \n머리카락을 빗어 주고 싶어지기도 하는 거예요. \n자, 이리 오세요. 에우로페 할머니가, 무릎베개를 해 줄게요." }, { "id": "404000_0_H170", "serif": "어머나, 아르테미스! 그분의 딸이니까 제 딸이나 마찬가지예요. \n착하지, 착해. 에엣, 오리온 님도 같이 있어요?" }, { "id": "404000_0_H180", "serif": "어머나, 당신, 아스테리오스! 미노스의 아들이군요. \n그러면 저를 할머니라고 부르도록 하세요. ……피가 이어진 것은, 아니다? \n아니요, 그런 것은 아무래도 괜찮답니다. 자요, 오세요, 이리 오세요. \n……아아, 옳지, 옳지. 착한 아이네요. 꼭 안아 드릴게요. " }, { "id": "404000_0_H190", "serif": "오리온 님?! 어머나 참, 제 딸의 사위라면, 제 아들이나 마찬가지네요." }, { "id": "404000_0_H200", "serif": "아폴론 님의 아이니까, 당신은 제 손자예요. 자, 허그하죠. 자아~ " }, { "id": "404000_0_H210", "serif": "에우로페의 대지, 유럽 대륙에서 태어난 아이는, 모두 다, 제 후예예요. \n착하지 착해. " }, { "id": "404000_0_H220", "serif":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들……? 그것은…… \n예, 제 후예의 친구와도 같은 존재. 이리 오세요. 다들 착한 아이네요. " }, { "id": "404000_0_H230", "serif": "귀여워라~! 어머, 어머, 어머! 어찌 된 일이람! \n이렇게 사랑스러운 영령이라니! 아아, 정말, 꼬오옥~! \n앗, 하아, 사탕만으로는 너무나도 부족하네요. 주방을 빌려야겠어요. \n맛있는 음식을 잔뜩 만들어 드릴게요." }, { "id": "404000_0_S010", "serif": "저는 에우로페랍니다. 평안하신가요.\n아아, 저기…… 그렇지요, 뭐였더라…… 라이…… 라이덴……!\n그렇죠, 라이덴! 라이덴 클래스로 현계했습──\n네. 뭔가요? 탈로스. 응…… 틀렸다구요? 라이덴이 아니라 라이더?\n……어머나. 어흠. 다시 하겠습니다.\n라이더 클래스로 현계한, 에우로페입니다.\n주신 제우스의 아내 중 한 명이랍니다.\n잘 부탁드려요. 칼데아의 마스터 씨." }, { "id": "404100_0_B010", "serif": "에에잇." }, { "id": "404100_0_B020", "serif": "이영차." }, { "id": "404100_0_B030", "serif": "우후후후……" }, { "id": "404100_0_B040", "serif": "비유하자면~……" }, { "id": "404100_0_B050", "serif": "우리 님께서 저녁에 오실는지 \n조릿대의 거미 집짓기 분주하구나─── \n‘소토오리히메・거미집 짓기’." }, { "id": "404100_0_B080", "serif": "복제를 여기 이런 식으로." }, { "id": "404100_0_B090", "serif": "여름은 만남의 계절이라 합니다." }, { "id": "404100_0_B100", "serif": "기분을 바꾸어 보지요." }, { "id": "404100_0_B110", "serif": "이 영기라면, 다소나마." }, { "id": "404100_0_B120", "serif": "이 영기, 움직이기 편하네요." }, { "id": "404100_0_B130", "serif": "아직 더 움직일 수 있습니다." }, { "id": "404100_0_B140", "serif": "아픕니다. " }, { "id": "404100_0_B150", "serif": "난폭하시군요!" }, { "id": "404100_0_B160", "serif": "그렇습니다…… 제가 범인, 이 아닙니다……" }, { "id": "404100_0_B170", "serif": "신작…… 아직……" }, { "id": "404100_0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404100_0_B190", "serif": "그런 것인가요?" }, { "id": "404100_0_B200", "serif": "자~ 자~" }, { "id": "404100_0_B210", "serif": "그러면, 읊도록 하겠습니다." }, { "id": "404100_0_B220", "serif": "츠치구모 씨, 나설 차례입니다." }, { "id": "404100_0_B230", "serif": "송구합니다만." }, { "id": "404100_0_B410", "serif": "이렇게 해서…… 에잇." }, { "id": "404100_0_B420", "serif": "이러한 것입니다." }, { "id": "404100_0_B430", "serif": "에잇, 에잇!" }, { "id": "404100_0_B440", "serif": "나팔꽃이~……" }, { "id": "404100_0_B480", "serif": "그리고 사건은 시작되는 것이었습니다……" }, { "id": "404100_0_B500", "serif": "부디 살살 부탁드립니다." }, { "id": "404100_0_B520", "serif": "우후후후, 정취가 있군요." }, { "id": "404100_0_B530", "serif": "감성 넘치는구……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404100_0_B540", "serif": "아파랏." }, { "id": "404100_0_B550", "serif": "하와와와와와~" }, { "id": "404100_0_B560", "serif": "핫…… 떠올랐…… 습니, 다." }, { "id": "404100_0_B800", "serif": "츠치구모 씨, 이쪽으로 오세요, 찾아 오세요…… \n세이메이 님의 분부를─── ‘소토오리히메・거미집 짓기’." }, { "id": "404100_0_G010", "serif": "기운이 쑥쑥, 솟아납니다." }, { "id": "404100_0_G020", "serif": "영기재림입니다. 네, 제3의 모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 "id": "404100_0_G030", "serif": "후후훗…… 영기가 바뀌었네요. \n이것이, 무라사키 시키부 문학소녀 스타일이라 합니다. \n네, 그렇죠, 문학소녀. 목발……? 안대……? 아아…… \n이것들은 장식입니다만, \n문학소녀라는 것은 원래 이러한 것이 아닌지…… 어, 아닌가요?" }, { "id": "404100_0_G040", "serif": "영기재림했습니다. 어떠신가요, 마스터. \n당세풍의 여름 복장이라고 하면, 이러한…… 엑? \n모티브를 모르겠다고요? 어라? 저기, 이것은 말이지요…… \n‘80년대 아이돌식 수영복 복장’이라는 것인 모양인데…… \n칼데아의 데이터 베이스에 있던 것입니다만…… \n예…… 제가 뭔가 착각했나요?" }, { "id": "404100_0_G050", "serif": "옷차림을 바꾸는 것은 즐겁네요. \n여름 동안 이렇게 모습을 많이 바꿀 수 있을 줄이야, \n생각도 해 보지 못했습니다. 저기, 그게…… 지, 지금 깨달은 것입니다만,\n저 때문에 마스터의 마력 소비가, 심해진 건…… 아닌가요?" }, { "id": "404100_0_G110", "serif": "글을 쓸 마음도 쑥쑥, 솟아납니다." }, { "id": "404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n그러면, 지장이 없으시다면, 시라도 읊어 드려도 괜찮을까요? \n보잘것없는 것입니다만, 당신의 생일을 축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 "id": "404100_0_H020", "serif": "여름의 취재 여행을 가 볼까요? \n자, 산이라도 호수라도, 바다라도 강이라도, \n어디라도 카오루코는 문제없답니다." }, { "id": "404100_0_H030", "serif": "자, 취재를 가지요. 당세의 여름, 대체 어떠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n두근두근…… 두근두근……" }, { "id": "404100_0_H040", "serif": "네…… 모습을 바꾸더라도, 저는 저. \n당신의 서번트, 무라사키 시키부입니다. \n도서관 사서로서의 업무는…… 저기…… \n지금은 여름 휴가 중이라는 것으로 하면 어떨까요?" }, { "id": "404100_0_H050", "serif": "마스터, 당세의 여름, 이것저것 알려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n잘 부탁드려요." }, { "id": "404100_0_H060", "serif": "여름의 문학…… 이라는 것을 푹 빠져 읽었습니다. \n무척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네요. \n저기, 그게…… 그,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그렇긴 한데…… \n아무래도, 어느 분이 목숨을 잃거나, 요괴・괴이의 부류가 등장하는 \n이야기가 많은 듯한 기분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닌…… 네? \n탐정물이나 호러만 읽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n어, 그런 것일까요? 아와와와와와와……" }, { "id": "404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n장르로서 꺼리는 것은 있습니다만…… 싫은 것은 떠오르지 않네요." }, { "id": "404100_0_H080", "serif": "성배…… 그렇습니다! 그 잔을 이용하는 트릭 같은 것은 어떨까요? \n으으으음…… 조금만 더 생각하면 떠오를 것 같은데……" }, { "id": "404100_0_H090", "serif": "뭐라고 할지, 그게…… 당세의 여름 복장은 꽤 노출이 많군요…… \n부끄럽기 이루 말할 데 없습니다만, \n후지와라노 카오루코, 노력해 보겠습니다!" }, { "id": "404100_0_H100", "serif": "여름의 저는 책뿐만 아니라, 영상 작품에도 소양을 쌓고 있습니다. \n후후후후, 맡겨 주세요. 여름 휴가의 정석, 이라는 것은 \n얼추 다 꿰고 있습니다. 에헴." }, { "id": "404100_0_H110", "serif": "어떤 영화를 봤느냐고요? 후후후후, 그것은 말이지요…… \n80년대의 호러 영화 전반…… 아, 스페인 쪽 호러 영화 같은 것도요.\n네……? 여름 휴가의 정석, 이잖아요? 어…… 그렇긴 한데, \n조금 옛날의 유행일지도 모른다고요? 그, 그런 건가요……?" }, { "id": "404100_0_H120", "serif": "실은 그게…… 그런 영상 작품을 접하면, 말이지요…… \n뭐라고 해야 할지…… 남녀의 다정한 모습이, \n이렇게…… 두~~둥하고! 당세의 여러분은 그게, 대, 대담하고 과격한 \n묘사를 좋아하시는구나, 싶어서. \n네…… 최근에는 그런 필름은 감소 추세라고요? \n……과연, 그런 건가요…… 어렵네요." }, { "id": "404100_0_H130", "serif": "마스터, 무척 즐거웠습니다. \n서번트・무라사키 시키부, 당세의 여름을 만끽했습니다. \n슬슬, 휴관 중이던 지하 도서관을 다시 열어야만 합니다. \n이 영기와도 작별입니다. \n그렇긴 한데, 후훗…… 엄밀하게는 조금 더 시간이 있으니, \n여름의 마지막을 즐겨 보도록 할까요?" }, { "id": "404100_0_H170", "serif": "라이코 님, 카오루코도 복장을 바꿨습니다. \n어, 어떤가요…… 조마조마……" }, { "id": "404100_0_H180", "serif": "킨토키 님, 평안하셨는지요. 킨토키 님…… 왜 그러시나요, 킨토키 님? \n아아, 이 복장 말인가요? 넷, 아아…… 당세풍의 여름 복장을…… \n킨토키 님? 어, 어째서, 계속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리고 계신가요?" }, { "id": "404100_0_H190", "serif": "아아, 후지와라노 히데사토 님, 아니요, 타와라 토타 님…… \n앗…… 자, 잘 어울린다고요? 감사합니다. 어머나……! \n히데사토 님에게 칭찬을 받을 줄이야……" }, { "id": "404100_0_H200", "serif": "뭐, 뭔가요, 나기코 씨…… 아니요, 세이 쇼나곤 님……? \n따, 딱히 당신을 의식해서, 당세의 복장을 갖춘 게 아닙니다! \n지, 진짜예요. 진짜라니까요!" }, { "id": "404100_0_H210", "serif": "카이사르 님? 저기…… 슬슬 돌아가시는 편이 좋지 않을지……? \n저쪽에서 클레오파트라 님이, 그게…… 그게……" }, { "id": "404100_0_H220", "serif": "오사카베히메 님, 봐 주세요! 저도 여름의 복장입니다." }, { "id": "404100_0_H230", "serif": "앗, 버, 법사님…… 평안하신가요. \n……저기, 뭐, 뭔가 말씀해 주시지 않으면, 카오루코, 무섭습니다만……" }, { "id": "404100_0_H240", "serif": "츠나 님, 와타나베 츠나 님. \n이번에는─── 앗, 저는 당세풍의 여름 복장입니다. \n츠나 님도 어떠신가요? 분명히 잘 어울리시겠지요." }, { "id": "404100_0_S010", "serif": "서번트 무라사키 시키부…… 라이더 클래스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n한여름의 추억을 글로 남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할 따름이라…… \n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 "id": "404100_1_B010", "serif": "에에잇!" }, { "id": "404100_1_B020", "serif": "이영차." }, { "id": "404100_1_B030", "serif": "우후후후……" }, { "id": "404100_1_B040", "serif": "비유하자면~……" }, { "id": "404100_1_B050", "serif": "우리 님께서 저녁에 오실는지 \n조릿대의 거미 집짓기 분주하구나─── \n‘소토오리히메・거미집 짓기’." }, { "id": "404100_1_B080", "serif": "복제를 여기 이런 식으로." }, { "id": "404100_1_B090", "serif": "여름은 만남의 계절이라 합니다." }, { "id": "404100_1_B100", "serif": "기분을 바꾸어 보지요." }, { "id": "404100_1_B110", "serif": "이 영기라면, 다소나마." }, { "id": "404100_1_B120", "serif": "이 영기, 움직이기 편하네요." }, { "id": "404100_1_B130", "serif": "아직 더 움직일 수 있습니다." }, { "id": "404100_1_B140", "serif": "아픕니다. " }, { "id": "404100_1_B150", "serif": "난폭하시군요!" }, { "id": "404100_1_B160", "serif": "그렇습니다…… 제가 범인, 이 아닙니다……" }, { "id": "404100_1_B170", "serif": "신작…… 아직……" }, { "id": "404100_1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404100_1_B190", "serif": "그런 것인가요?" }, { "id": "404100_1_B200", "serif": "자~ 자~" }, { "id": "404100_1_B210", "serif": "그러면, 읊도록 하겠습니다." }, { "id": "404100_1_B220", "serif": "츠치구모 씨, 나설 차례입니다." }, { "id": "404100_1_B230", "serif": "송구합니다만." }, { "id": "404100_1_B410", "serif": "이렇게 해서…… 에잇." }, { "id": "404100_1_B420", "serif": "이러한 것입니다." }, { "id": "404100_1_B430", "serif": "에잇, 에잇!" }, { "id": "404100_1_B440", "serif": "나팔꽃이~……" }, { "id": "404100_1_B480", "serif": "그리고 사건은 시작되는 것이었습니다……" }, { "id": "404100_1_B500", "serif": "부디 살살 부탁드립니다." }, { "id": "404100_1_B520", "serif": "우후후후, 정취가 있군요." }, { "id": "404100_1_B530", "serif": "감성 넘치는구……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404100_1_B540", "serif": "아파랏." }, { "id": "404100_1_B550", "serif": "하와와와와와~" }, { "id": "404100_1_B560", "serif": "핫…… 떠올랐…… 습니, 다." }, { "id": "404100_1_B800", "serif": "츠치구모 씨, 이쪽으로 오세요, 찾아 오세요…… \n세이메이 님의 분부를─── ‘소토오리히메・거미집 짓기’." }, { "id": "404100_1_G010", "serif": "기운이 쑥쑥, 솟아납니다." }, { "id": "404100_1_G020", "serif": "영기재림입니다. 네, 제3의 모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 "id": "404100_1_G030", "serif": "후후훗…… 영기가 바뀌었네요. \n이것이, 무라사키 시키부 문학소녀 스타일이라 합니다. \n네, 그렇죠, 문학소녀. 목발……? 안대……? 아아…… \n이것들은 장식입니다만, \n문학소녀라는 것은 원래 이러한 것이 아닌지…… 어, 아닌가요?" }, { "id": "404100_1_G110", "serif": "글을 쓸 마음도 쑥쑥, 솟아납니다." }, { "id": "404100_1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n그러면, 지장이 없으시다면, 시라도 읊어 드려도 괜찮을까요? \n보잘것없는 것입니다만, 당신의 생일을 축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 "id": "404100_1_H020", "serif": "여름의 취재 여행을 가 볼까요? \n자, 산이라도 호수라도, 바다라도 강이라도, \n어디라도 카오루코는 문제없답니다." }, { "id": "404100_1_H030", "serif": "자, 취재를 가지요. 당세의 여름, \n대체 어떠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두근두근……" }, { "id": "404100_1_H040", "serif": "네…… 모습을 바꾸더라도, 저는 저. \n당신의 서번트, 무라사키 시키부입니다. \n도서관 사서로서의 업무는…… 저기……\n지금은 여름 휴가 중이라는 것으로 하면 어떨까요?" }, { "id": "404100_1_H050", "serif": "마스터, 당세의 여름, 이것저것 알려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n잘 부탁드려요." }, { "id": "404100_1_H060", "serif": "여름의 문학…… 이라는 것을 푹 빠져 읽었습니다. \n무척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네요. \n저기 그게…… 그,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그렇긴 한데…… \n아무래도, 어느 분이 목숨을 잃거나, 요괴・괴이의 부류가 \n등장하는 이야기가 많은 듯한 기분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닌…… 넷? \n탐정물이나 호러만 읽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n어, 그런 것일까요? 아와와와와와와……" }, { "id": "4041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n장르로서 꺼리는 것은 있습니다만…… 싫은 것은 떠오르지 않네요." }, { "id": "404100_1_H080", "serif": "성배…… 그렇습니다! 그 잔을 이용하는 트릭 같은 것은 어떨까요? \n으으으음…… 조금만 더 생각하면 떠오를 것 같은데……" }, { "id": "404100_1_H090", "serif": "이 복장이라면, 노출은 억제되네요. \n후후훗, 몸에 착 붙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n하지만…… 필요 없는 안대와 목발은, 조금 움직이기 불편하네요." }, { "id": "404100_1_H100", "serif": "누군가가, 죽겠네요. 앗, 아니요, \n이 차림새에 맞는 말투를 써 볼까~ 하는 생각을 했더니 자연스럽게." }, { "id": "404100_1_H10090", "serif": "이 복장이라면, 노출은 억제되네요. \n후후훗, 몸에 착 붙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n하지만…… 필요 없는 안대와 목발은, 조금 움직이기 불편하네요." }, { "id": "404100_1_H10100", "serif": "누군가가, 죽겠네요. 앗, 아니요, \n이 차림새에 맞는 말투를 써 볼까~ 하는 생각을 했더니 자연스럽게." }, { "id": "404100_1_H110", "serif": "어떤 영화를 봤느냐고요? 후후후후, 그것은 말이지요…… \n80년대의 호러 영화 전반…… 아, 스페인 쪽 호러 영화 같은 것도요.\n넷……? 여름 휴가의 정석, 이잖아요? 어…… 그렇긴 한데, \n조금 예전의 유행일지도 모른다고요? 그, 그런 건가요……?" }, { "id": "404100_1_H120", "serif": "실은 그게…… 그런 영상 작품을 접하면, 말이지요…… \n뭐라고 해야 할지…… \n남녀의 다정한 모습이, 이렇게…… 두~~둥하고! \n당세의 여러분은 그게, 대, 대담하고 과격한 묘사를 좋아하시는구나, \n싶어서. 네…… 최근에는 그런 필름은 감소 추세라고요? \n……과연, 그런 건가요…… 어렵네요." }, { "id": "404100_1_H130", "serif": "마스터, 무척 즐거웠습니다. \n서번트・무라사키 시키부, 당세의 여름을 만끽했습니다. \n슬슬, 휴관 중이던 지하 도서관을 다시 열어야만 합니다. \n이 영기와도 작별입니다. \n그렇긴 한데, 후훗…… 엄밀하게는 조금 더 시간이 있으니, \n여름의 마지막을 즐겨 보도록 할까요?" }, { "id": "404100_1_H170", "serif": "라이코 님, 카오루코도 복장을 바꿨습니다. \n어, 어떤가요…… 조마조마……" }, { "id": "404100_1_H190", "serif": "아아, 후지와라노 히데사토 님, 아니요, 타와라 토타 님…… \n앗…… 자, 잘 어울린다고요? 감사합니다. 어머나……! \n히데사토 님에게 칭찬을 받을 줄이야……" }, { "id": "404100_1_H200", "serif": "뭐, 뭔가요, 나기코 씨…… 아니요, 세이 쇼나곤 님……? \n따, 딱히 당신을 의식해서, 당세의 복장을 갖춘 게 아닙니다! \n지, 진짜예요. 진짜라니까요!" }, { "id": "404100_1_H210", "serif": "카이사르 님? 저기…… 슬슬 돌아가시는 편이 좋지 않을지……? \n저쪽에서 클레오파트라 님이, 그게……그게……" }, { "id": "404100_1_H220", "serif": "오사카베히메 님, 봐 주세요! 저도 여름의 복장입니다." }, { "id": "404100_1_H230", "serif": "앗, 버, 법사님…… 평안하신가요. \n……저기, 뭐, 뭔가 말씀해 주시지 않으면, 카오루코, 무섭습니다만……" }, { "id": "404100_1_H240", "serif": "츠나 님, 와타나베 츠나 님. \n이번에는─── 앗, 저는 당세풍의 여름 복장입니다. \n츠나 님도 어떠신가요? 분명히 잘 어울리시겠지요." }, { "id": "404200_0_B010", "serif": "너무 많아도 말이지~" }, { "id": "404200_0_B020", "serif": "이거! 쓸래?" }, { "id": "404200_0_B030", "serif": "가자구!" }, { "id": "404200_0_B040", "serif": "긴급 의뢰? 올 테면 오라지! 다!" }, { "id": "404200_0_B050", "serif": "마법실, 발사! 배럴, 해방! 포신, 근성으로 고정! \n생명거리탄(데드 카운터), 한정재현! \n간다아~! ‘너에게 잣는 시간의 수레바퀴(스핀스터・하베트롯)’!" }, { "id": "404200_0_B080", "serif": "급한 일? 맡겨줘!" }, { "id": "404200_0_B090", "serif": "제법이잖아!" }, { "id": "404200_0_B100", "serif": "내 전문 분야는 복식인데…… 뭐, 어쩔 수 없나! \n부탁받으면 거절할 수 없거든! 해보자~!" }, { "id": "404200_0_B110", "serif": "재봉용품을 거친 일에 쓰고 싶진 않은데…… \n뭐, 별수 없나! 너희들은 흉내 내면 안 된다!" }, { "id": "404200_0_B120", "serif": "어라? 다들 옷이 너덜너덜해졌어? 어쩔 수 없네, 자! 보여줘, 보여줘!" }, { "id": "404200_0_B130", "serif": "히익~ 싸움은 힘들고 지쳐~! \n그래도 네가 무사하다면 그걸로 오케이!" }, { "id": "404200_0_B140", "serif": "일 났네." }, { "id": "404200_0_B150", "serif": "무서워, 무서워~!" }, { "id": "404200_0_B160", "serif": "으~음, 아침이 와버렸나…… 미안해…… 시간에 맞추지 못해서……" }, { "id": "404200_0_B170", "serif": "아픈 것은, 조금, 좋아하지 않는데……" }, { "id": "404200_0_B180", "serif": "좋아~!" }, { "id": "404200_0_B190", "serif": "좋고말고~!" }, { "id": "404200_0_B200", "serif": "느낌 좋고~!" }, { "id": "404200_0_B2010", "serif": "꽁, 꽁 묶고!" }, { "id": "404200_0_B2020", "serif": "대충대충 가볼까!" }, { "id": "404200_0_B2030", "serif": "하이호~!" }, { "id": "404200_0_B210", "serif": "실력을 발휘할 때란 거지." }, { "id": "404200_0_B220", "serif": "어기영차." }, { "id": "404200_0_B230", "serif": "냐~ 냐~ 냐냐냐~ 냐냐냐냐~!" }, { "id": "404200_0_B410", "serif": "하앗! 야압! 이영차~!" }, { "id": "404200_0_B420", "serif": "그 주변 말이지! 문제없네!" }, { "id": "404200_0_B430", "serif": "거기! 잡았다!" }, { "id": "404200_0_B440", "serif": "내 신부에게 손대지 말라고!" }, { "id": "404200_0_B480", "serif": "스핀들, 세트! 엿차~!" }, { "id": "404200_0_B490", "serif": "여기는 조금 더 꼼꼼하게……" }, { "id": "404200_0_B500", "serif": "요정기사 하베트롯! 출격~! 이래~ ……으아, 창피해지기 시작했어……" }, { "id": "404200_0_B520", "serif": "전투 후에는 하베냥의 케어! 잘 부탁해~! \n칭찬하기! 쓰다듬기! 위로하기! 허그하기! 뭐든지 좋아~!" }, { "id": "404200_0_B800", "serif": "짠짜잔~! 굉장하지~! 묵직하다구~? \n하지만 지지 않는 하베냥이란 말씀! 시퀀스, 오케이! \n‘너에게 잣는 시간의 수레바퀴(스핀스터・하베트롯)’!" }, { "id": "404200_0_B810", "serif": "이것은, 너에게 기다리는 꿈의 청산. \n아무리 괴로운 이별이라도, 빛나는 것은 분명히 있어! \n자, 고개를 들어. ‘너에게 잣는 시간의 수레바퀴(스핀스터・하베트롯)’!" }, { "id": "404200_0_B840", "serif": "좋았어, 마무리 지을까!" }, { "id": "404200_0_B880", "serif": "하~베~냥~" }, { "id": "404200_0_B890", "serif": "아침의 종다리가, 날아오르기 전에……!" }, { "id": "404200_0_B910", "serif": "재봉 해머!" }, { "id": "404200_0_B920", "serif": "화났거들랑!" }, { "id": "404200_0_B930", "serif": "흥흥흐~응♪" }, { "id": "404200_0_G010", "serif": "레벨 업이구나! 노동에는 대가가 필요하니 말이야!" }, { "id": "404200_0_G020", "serif": "네가 뭐라고 형용 못할 표정을 짓던 거, 이유를 알았어…… \n아까 다른 서번트가 가르쳐주었거든…… \n뭐, 상관없지만! 나는 완성된 디자인의 요정이니까! \n변하지 않아도! 분하지 않다구~!" }, { "id": "404200_0_G030", "serif": "옹? 왜? 어디 이상해? 평소와 똑같은 나잖아? \n왜 슬퍼 보이는 얼굴을 하는 거야~!" }, { "id": "404200_0_G040", "serif": "모습이 변하지 않건만, 아직도 끌어올려 주게? \n하항~? 보아하니 너, 나한테 푹 빠졌구나? 냐하하~! 좋~아! \n앞으로 더욱 힘 좀 내야겠어!" }, { "id": "404200_0_G050", "serif": "여기가 마스터가 살던 마을인가~! 좋네, 좋아! 나, 마음에 들었어! \n시뮬레이션인 것은 아쉽지만, 언젠가 진짜로 놀러 가자! \n그때는 부모님한테도 인사할 거라고~! \n어, 여기 고양이, 나한테 무지 달라붙네~! \n왜 그래~ 너희도 실감개에 흥미 있냐?" }, { "id": "404200_0_G110", "serif": "착착 잘 자라고 있다구~! 언젠가 꼭 미인이 될 하베냥이니까!" }, { "id": "404200_0_G120", "serif": "땡큐! 마스터! 세상에서 두 번째로 사랑해~!" }, { "id": "404200_0_H010", "serif": "생일이지? 나는 배려의 달인이니까, 당연히! \n네가 뭘 갖고 싶은지는 다 안다구~ 짜잔~! 보시라! \n작년 한 해 분량의, ‘너의 좋았던 일’ 그림일기랑. 내년 한 해 분량의, \n‘이렇게 되면 좋겠다’ 그림일기야! \n또 1년 뒤에 답 맞추기를 해보자, 마스터! \n……응? 하베냥 본인의 그림일기는 없느냐고? \n……무, 무슨 소릴 하고 그래~! \n자기가 주인공인 이야기라니, 그리기 창피하잖아……?!" }, { "id": "404200_0_H020", "serif": "이벤트가 시작됐잖아! 가자, 가자! 좋아하는 아이랑 데이트하자구!" }, { "id": "404200_0_H030", "serif": "임무다, 마스터! 두둑이 벌어와야 해!" }, { "id": "404200_0_H040", "serif": "서번트로서의 입장에 불만은 없어! 칼데아는 좋은 곳이고!" }, { "id": "404200_0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뻔한 거잖아! 사랑의 큐피드지!" }, { "id": "404200_0_H060", "serif": "고양이!" }, { "id": "404200_0_H070", "serif": "실을 물고 있으면, 입술이 부르튼단 말이지~ \n요즘 하베트롯은, 메기입술이 되지 않게 잘 케어하고 있거든." }, { "id": "404200_0_H080", "serif": "성배가 있으면…… 나를 어른으로…… \n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취소 취소! 방금 그거 취소~!!" }, { "id": "404200_0_H090", "serif": "분명, 뭔가 인연이 있어서 소환된 거구나. \n요정국? 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네가 알고 있는 내가, \n일을 잘했던 것만은 알겠어! \n나도 지지 않도록 활약해서, 하베트롯의 이름을 드높일 테다~!" }, { "id": "404200_0_H100", "serif": "저기저기 마스터! 저 마슈란 아이, 너랑 어떻게 돼? \n친구? 여동생? 연인 후보? 막~ 이래! 말 안 해도 얼굴에 다 쓰여 있다구~! \n그런 사정이라면야 내가 나설 때지~! 의욕이 나기 시작했다구~!" }, { "id": "404200_0_H110", "serif": "블랙 배럴은 무겁지 않으냐고? 응, 어엄~청 무거워. \n보구 전개할 때는 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냐~ \n하지만 재봉일은 체력이 필요한 일이거든! \n그쯤이야 끄떡없지, 끄떡없어~! 너도 멋있는 하베냥, 보고 싶지~?" }, { "id": "404200_0_H120", "serif": "전투에서 신경 써주는 건 고마운데, 적당히 해도 되거든? \n나는 요정이니까, 어지간한 서번트보다 강하고. \n그보다 항상 상처투성이인 네 쪽이 더 걱정이야. \n너무 무리하면 안 된다?" }, { "id": "404200_0_H130", "serif": "어째 말이야~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고 있는데, \n연애 쪽 이야기가 하나도 없단 말이지, 마스터는. \n……응? 하베냥이 있으니까 괜찮다? 풀 죽지 않는다? \n……뭐, 그런가~ 그런 소리까지 들으면 어쩔 수 없겠네~! \n너에게 찬스가 올 때까지, 파트너로서 서포트해 주고말고!" }, { "id": "404200_0_H170", "serif": "마슈는 나의 최애 신부야! 첫눈에 느낌이 찌릿 오더라니까! \n하지만 그 이야기를 하면 마슈는 조금 슬픈 얼굴을 해, \n내가 무슨 짓이라도 한 걸까?" }, { "id": "404200_0_H180", "serif": "사랑의 큐피드란 그런 게 아니잖아~! 하지만 귀여운데?! \n치수 좀 재보게 해줄래?!" }, { "id": "404200_0_H190", "serif": "저 무우우진장 커다란 아이? \n저 아이에게 웨딩드레스를 마련해주고 싶다……? 그런 건 못해, 못해! \n그도 그럴 것이, 크기가 변한다며?! \n신축성 있는 소재로 만들어도 한도가 있고…… \n아, 하지만 본인의 마력에 의존해서 변하게 하면 가능한가……? \n……좋았어, 나도 하베냥이야, 의뢰를 받겠어! \n사실은 어울리겠다 싶었으니까! 하지만 각오는 해두라고? \n몇십, 몇백, 몇천 년 걸릴지 모르거든!" }, { "id": "404200_0_H200", "serif": "알테라의 베일, 근사하지…… 저 녀석 자신의 신부력도 높고. \n나한테 의뢰해 주지 않으려나. \n흐르는 별처럼 예쁜, 비장의 신부 의상을 만들 건데……" }, { "id": "404200_0_H210", "serif": "일본의 신부 의상이다~! 끝내줘~! 멋지다~! \n엄청 요란한데도 엄숙하고, 신성한 분위기~! \n……그런데 말이야. 왜 공룡이 입고 있는 거야, 저거……?" }, { "id": "404200_0_H220", "serif": "바게스트가 있네. 이문대의 요정이라고 들었는데, 바게스트가 저랬던가?\n아니, 옷차림 이야기가 아니라. \n저 녀석, 내면에 숨긴 신부력, 상당한 수준이야! \n뭐, 마이너스의 신부력이니까 높으면 높을수록 결혼은 할 수 없겠지만……" }, { "id": "404200_0_H230", "serif": "저기, 내 말 좀 들어봐, 마스터…… \n키요히메에게 매일 스토킹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 { "id": "404200_0_H2300", "serif": "내 일은 신부 의상을 만드는 것! 마스터도 예외가 아니라구!" }, { "id": "404200_0_H240", "serif": "모르간과 사이가 좋으냐고? 응, 좋아! \n거의 매일, 그 녀석이랑 오후의 티타임을 함께 하고 있거든. \n인상은 무섭지만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독특한 가치관이라 재미있다구! \n……하지만 신부력이 없는 것이 슬프단 말이지…… \n아쉽다, 가 아니라 슬프다고 해야 할 기분, 어째서일까……" }, { "id": "404200_0_H5100", "serif": "마스터는, 성장기? 여기서 훌쩍 더 키가 자라나? \n안 자란다고? ……오케이! 그렇다면 안심하고 치수를 잴…… \n아니!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야! 자아~ 오늘 런치는 뭘까~?" }, { "id": "404200_0_H5110", "serif": "나는 보다시피, 조그마해서 말이야. \n결혼 상대는 없지만 신부 의상은 동경하거든~ \n왜냐면 귀엽잖아, 그거! 누구든 공주님이 될 수 있다구! \n뭐, 그것이 정답! 이란 것은 아니니까 지금은 어디까지나 내 취미지만!" }, { "id": "404200_0_H5120", "serif": "아아, 정말~! 또 배틀하느라 무리하고~!! \n……타하하, 하고 웃을 일이 아냐! 자! 이거! 스킨과 로션! \n파운데이션하고 크림 치크! 아이섀도에 마스카라! 입술연지와 립글로스!\n너는 마스터이기 이전에 여자아이라구! \n반짝반짝 빛나지 않고 어쩌려는 거야~! \n사양하지 마! 화장품 세트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 { "id": "404200_0_H5130", "serif": "하베트롯은 여자아이의 조력자야. \n행복한 신부로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내 삶의 보람이고, \n내 존재의의니까. 마슈는 물론, 너에게도 신부가 될 미래는 있어. \n꼭 말이야. 그때가 올 때까지, 나는 너의 서번트야. \n내가 행복한 결말을 지켜볼 수 있게 해줘." }, { "id": "404200_0_S010", "serif": "여기가 칼데아라는 곳? \n헤~! 마술사의 공방이라고 해서 무서~운 동굴 같은 곳을 상상했었는데, \n깔끔하고 세련되고 멋있잖아! 이렇다면 오래 머물러줄 수도 있겠네~ \n아, 나는 하베트롯. 신부의 조력자이자, 재봉의 달인이고, \n해피엔드를 가져다주는 요정! ……인데, \n내 보구, 왠지 묘하게 투박하네…… 너희들, 왜 이런지 알아?" }, { "id": "404300_0_B010", "serif": "핫핫하하하!" }, { "id": "404300_0_B020", "serif": "엿차!" }, { "id": "404300_0_B030", "serif": "이런…… 뜻입니다!" }, { "id": "404300_0_B040", "serif": "잠시 휴식을…… 오?" }, { "id": "404300_0_B050", "serif": "팔십사부인, 전기 기동─── 이거야, 원……! \n하늘이여, 열려라! 떨어져라…… ‘타신편’! 빛으로 사라져라───" }, { "id": "404300_0_B080", "serif": "자, 그럼 어디…… 응." }, { "id": "404300_0_B090", "serif": "아플걸요? 이거." }, { "id": "404300_0_B100", "serif": "자, 그러면……" }, { "id": "404300_0_B110", "serif": "해볼까요." }, { "id": "404300_0_B120", "serif": "여기까지……" }, { "id": "404300_0_B130", "serif": "종료, 입니다." }, { "id": "404300_0_B140", "serif": "큭!" }, { "id": "404300_0_B150", "serif": "크으악?!" }, { "id": "404300_0_B160", "serif": "이것, 은……!" }, { "id": "404300_0_B170", "serif": "이를 어쩐다……" }, { "id": "404300_0_B180", "serif": "네." }, { "id": "4043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404300_0_B200", "serif": "그러지요!" }, { "id": "404300_0_B210", "serif": "어쩔 수 없지───" }, { "id": "404300_0_B220", "serif": "특별히 해주는 겁니다?" }, { "id": "404300_0_B230", "serif": "사상건문, 기동───!" }, { "id": "404300_0_B2440", "serif": "의룡신수, 사불상───!" }, { "id": "404300_0_B250", "serif": "핫핫하!" }, { "id": "404300_0_B410", "serif": "어떤가요?" }, { "id": "404300_0_B420", "serif": "으음……! ……훗!" }, { "id": "404300_0_B430", "serif": "엿차, 엿차!" }, { "id": "404300_0_B440", "serif": "아아아~ 찌뿌둥한 게 풀린다아…… 으흠?" }, { "id": "404300_0_B480", "serif": "음냐음냐…… 헉?!" }, { "id": "404300_0_B490", "serif": "훗후후후……" }, { "id": "404300_0_B500", "serif": "내키지는 않습니다만……" }, { "id": "404300_0_B510", "serif": "뭐, 도리가 없으니……" }, { "id": "404300_0_B520", "serif": "후우……" }, { "id": "404300_0_B530", "serif": "됐다고, 복잡한 건───" }, { "id": "404300_0_B540", "serif": "크흐음!" }, { "id": "404300_0_B550", "serif": "뭣이……?!" }, { "id": "404300_0_B560", "serif": "무엇을…… 잘못했지……?" }, { "id": "404300_0_B570", "serif": "여기까지인가……" }, { "id": "404300_0_B800", "serif": "팔십사부인, 전기 기동. 어~영차! 하늘이여, 열려라! \n별을…… ‘타신편’! ……갓 브레이크 암!!" }, { "id": "404300_0_B840", "serif": "사불상 군!" }, { "id": "404300_0_G010", "serif": "이거 고맙습니다!" }, { "id": "404300_0_G020", "serif": "영기재림이라…… \n에테르의 몸이라고는 해도, 여기까지 오니 익숙해지기 시작하네요!" }, { "id": "404300_0_G030", "serif": "가벼운 차림새도 좋습니다만, 이 모습이 안정되네요! \n……어때요? 어울립니까?" }, { "id": "404300_0_G040", "serif": "오오오! 이건 제법……! 이 영기라면, 꽤 잘 나갈 거라고요, 저는! 핫핫하!" }, { "id": "404300_0_G050", "serif": "오래도록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신선급, 이라는 말씀까지는 못 드리겠습니다만…… 훌륭한 영기지요? \n여기까지 해주신 이상, 그렇지요…… 기대에는 부응하고말고요───" }, { "id": "404300_0_G110", "serif": "감사합니다!" }, { "id": "404300_0_G120", "serif": "고맙습니다, 네……" }, { "id": "404300_0_H010", "serif": "축하드립니다! 마슈 님에게 들었습니다, 마스터. \n오늘은 당신이 탄생하신 날이라던데요. 아아, 실로 경사스럽군요! \n그러면, 네, 잔치를 열지요. 비장의 감로와 선도를 내드리겠습니다." }, { "id": "404300_0_H020", "serif": "이런! 뭔가 떠들썩한데. 어디어디…… 이벤트 개최 중……\n……호오! 저희도 가볼까요, 마스터!" }, { "id": "404300_0_H030", "serif": "외출입니까? 저야 상관없습니다!" }, { "id": "404300_0_H040", "serif": "이 태공망 여상. 당신의 힘이 되겠습니다! \n……물론 낚시의 스승으로서 말이죠? 맡겨주시길." }, { "id": "404300_0_H050", "serif": "태공망이라고 하면, 낚시꾼의 대명사! \n그러니, 저는 낚시를 하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 { "id": "404300_0_H060", "serif": "낚시 말고 좋아하는 것? 음~…… 아아, 마스터는 좋아합니다! \n오늘은 무엇을 낚을까요?" }, { "id": "404300_0_H070", "serif": "관우 님은 거북합니다! ‘삼국지’의! 언월도를 든! \n……라는 것도 저, 무예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었거든요…… \n전쟁의 신 같은 것이죠. 그런데 이게, 송나라 시대쯤 되면\n관우 님의 인기에 밀리기 시작하거든요…… \n……네? 질투? 아뇨아뇨! 아뇨아뇨, 무슨 말씀을……" }, { "id": "404300_0_H080", "serif": "……성배. 소원을 이루어 주는 물건입니까…… \n듣기만 해도 성가실 것 같네요. 저는 사양하겠습니다!" }, { "id": "404300_0_H090", "serif": "선술? 쓸 수 있고말고요! \n여기 있는 저는, 한 명의 인간이던 시절의 제가 아니라…… \n선경에서 수행을 쌓아 도사가 된 후의 저 같으니까요. \n저는 제법 재주가 많다구요~ \n캐스터 영기라면 그랜드 캐스터도 될 수 있는 몸이라서 말이죠!" }, { "id": "404300_0_H100", "serif": "원시천존 님…… 스승님께 불려서, 지상에 내려가 봉신하라는 말을 \n들었을 때에는 참 많이도 당황했지요…… 몇십 년이나 수행해 왔는데 \n산에서 내려가라니! 그게 무슨───! ……그렇다고는 해도 스승님께서 \n그리 말씀하신 것은, 단순히 천수…… 제가 은나라와 싸우고, \n달기를 쓰러트린다는 운명이 있었기 때문…… 해고된 게 아니었지요. \n……뭐, 선도의 극에 이를 재능은 없어 보이고, 은나라를 쓰러트리면 \n인간으로서 출세할 수 있다는 말이야 듣긴 했지만요?" }, { "id": "404300_0_H110", "serif": "네? 은나라를 타도한 이후의 일 말입니까? 그러네요…… \n원시천존 님께는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n“산으로 돌아와 자신의 재능을 넘어서 신선의 경지를 목표로 해도 좋다.\n인계에서 출세하여 평온히 여생을 보내도 좋다.” \n……제가 어느 쪽을 선택했는지는…… 훗후후. ……글쎄요? 어느 쪽일까요?" }, { "id": "404300_0_H120", "serif": "달기─── 무시무시한 짐승이었습니다…… \n호리정이라고 듣기는 했었지만, 설마 그 정도 수준의 존재였을 줄은…… \n이상, 나머지는 노코멘트. ……하하하! 안 될까요?" }, { "id": "404300_0_H130", "serif": "네? 타마모 계열의 영령을 멀리서 보고 있을 때의 제가, 뭐라고요?\n……아니아니, 전제부터 이상한데요……! 저는 딱히, 젊은 여성을 멀리서 \n관찰하는 취미는 없습니다! ……잘 들으시라고요? \n그저, 달기의 기척이 말이죠, 적지 않게……. \n…………엥? 네? \n“울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 누가 말입니까? \n제가───? ……하하하, 설마요……" }, { "id": "404300_0_H180", "serif": "어이쿠! 이것은…… 평안하신지요, 캣 님." }, { "id": "404300_0_H1800", "serif": "이렇게 또다시, 제가 당신과 함께 있다…… 기묘한 상황이군요. \n물론 여기 있는 저도 지난번 저도 그림자 같은 존재이기는 합니다만…… \n그림자는 그림자 나름대로, 전력으로 가겠습니다. \n코얀스카야의 세계를 우주로 쏘아 보내는 순간을…… \n가능하면 저도 보고 싶군요……! ……마스터도 기대된다고요? \n그건 좋군요! 웃후후후! 꽤 죽이 잘 맞는 것 아닐까요? 우리!" }, { "id": "404300_0_H190", "serif": "달기?! ……윽…… 아. 아, 아뇨, 이거 면목이 없습니다! \n당신이었습니까, 타마모노마에 님. 이거 실례를……!" }, { "id": "404300_0_H210", "serif": "오오, 나타! 이야~ 당신은 여전히 귀엽네요! \n망나니 기질은 나았고? ……안 나았다?! 그런가~!" }, { "id": "404300_0_H220", "serif": "오오! 공명 님! 당신도 방술을 쓰십니까. ……네? \n“그 부분은 명언하지 않고 얼버무리고 있었는데. 서양 마술의 총본산인,\n시계탑의 인간을 앞두고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네놈은” ……이라고요? \n핫하하하! 공명 님은 이거 참, 복잡한 말씀을 다 하십니다!" }, { "id": "404300_0_H230", "serif": "음~…… 당신도 방술, 살짝 쓰고 있습니까? ……어떤가요?" }, { "id": "404300_0_H240", "serif": "오디세우스…… 전설의, 서방의 군사님이라 하십니까…… \n상대로서 부족한 바 없음! 좋아, 한 수 겨루어 볼까. \n……백개먼으로! 붙어봅시다!" }, { "id": "404300_0_H250", "serif": "엑?! 정말로? ‘삼략’에 몰래 암호로 숨겨 두었던 병법의 오의, \n해독했다고요?! 하~! 이거 놀랐습니다……! \n아니 진실로 감복했습니다! 훌륭합니다, 키이치 호겐 님!" }, { "id": "404300_0_H260", "serif": "오오오오오, 굉장해! 꽃이 피고 있어……! 꽃의 마술사 멀린 님…… \n소문과 같은 미형이야! 아름다워. 그나저나…… \n기분이 상하실지도 모르니 죄송합니다만…… \n당신, 혹시고 뭐고 없이 그냥 악인이죠? 아니라고요?" }, { "id": "404300_0_H270", "serif": "에미야 님, 그거…… 혹시, 막야의 보검? 아닙니까?" }, { "id": "404300_0_H280", "serif": "오랜만입니다, 니키티치! ……아아, 아니지! 처음 뵙겠습니다, 처음……" }, { "id": "404300_0_H290", "serif": "오오, 선녀라니……! 훌륭해! 이렇게 호담할 수가, 이렇게 대담할 수가! \n수영복 영기가 된 카츠시카 호쿠사이 님……\n칼데아에는 갖가지 서번트가 다 있군……\n……응? 어허? 원래 영기의 카츠시카 호쿠사이 님?\n얼굴을 그렇게 붉히시다니, 왜 그러십니까? ……뭐라고요?\n수영복을 입은 당신은 도술을 익히지 않았고, \n선녀는 자칭하는 것이며 목표에 불과하다…… \n……오호라…… 아뇨!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네, 네! \n저는 그런 걸 오히려 좋아합니다! 의욕을 중시하다 보니! \n……정말입니다. 팍팍 해나가죠! 뭐하면 저도 수영복을 입을까요?" }, { "id": "404300_0_H300", "serif": "……웃후후후. 인연이라는 것은, 신기한 것이군요? \n설마 또 그 여자와…… \n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와 만날 일이 있을 줄이야…… \n그런데, 빛…… 어둠…… 으음~…… 흥미로워!" }, { "id": "404300_0_S010", "serif": "이번에는 라이더의 영기로 현계했습니다. 진명은 태공망! \n아, 여상으로든 강자아든 강태공으로든, \n마음대로 부르셔도 상관없어요. 그나저나 아깝네~ \n캐스터로 불렸더라면 난 분명히 그랜드 캐스터였을 텐데~" }, { "id": "404400_0_B010", "serif": "타앗!" }, { "id": "404400_0_B020", "serif": "차앗!" }, { "id": "404400_0_B030", "serif": "으으랴아!" }, { "id": "404400_0_B040", "serif": "승리를, 어머니에게 바친다!" }, { "id": "404400_0_B050", "serif": "진실된 약정, 진실된 맹세. 눈을 떠라, 삼두룡! \n‘사룡이 와서 죄를 토한다(즈메이・고리니치)’! 에서, 마! 무! 리! 다앗~!" }, { "id": "404400_0_B080", "serif": "음우~…… 핫!" }, { "id": "404400_0_B090", "serif": "나의, 빛나는 무구여!" }, { "id": "404400_0_B100", "serif": "때려눕히면 되는 거지? 할 수 있다." }, { "id": "404400_0_B110", "serif": "가자, 내 애마여." }, { "id": "404400_0_B120", "serif": "해냈다." }, { "id": "404400_0_B130", "serif": "응. 쓰러트렸다." }, { "id": "404400_0_B140", "serif": "으윽!" }, { "id": "404400_0_B150", "serif": "으아아, 아오오오~……" }, { "id": "404400_0_B160", "serif": "아, 으음…… 저기…… 미안하다." }, { "id": "404400_0_B170", "serif": "생각보다…… 허무하군……" }, { "id": "404400_0_B180", "serif": "으음." }, { "id": "404400_0_B190", "serif": "잘한다." }, { "id": "404400_0_B200", "serif": "할 수 있다." }, { "id": "404400_0_B210", "serif": "음~…… 뭐, 됐다!" }, { "id": "404400_0_B220", "serif": "좋다." }, { "id": "404400_0_B230", "serif": "알겠다!" }, { "id": "404400_0_B2440", "serif": "태양의 군주, 굽어살피소서!" }, { "id": "404400_0_B250", "serif": "가자. 삼두룡!" }, { "id": "404400_0_B410", "serif": "가자!" }, { "id": "404400_0_B420", "serif": "냐앗! 냐앗! 와작~!" }, { "id": "404400_0_B430", "serif": "흠, 흠! 흐으으음!" }, { "id": "404400_0_B440", "serif": "용사의 일격을, 보아라!" }, { "id": "404400_0_B480", "serif": "옳~지, 워워! 착하지, 착해." }, { "id": "404400_0_B490", "serif": "으으으응~…… 으핫!" }, { "id": "404400_0_B500", "serif": "응, 쓰러트린다." }, { "id": "404400_0_B510", "serif": "힘 조절? 모르겠군, 그런 것은." }, { "id": "404400_0_B520", "serif": "힘 조절, 못 한다고 말했을 텐데?" }, { "id": "404400_0_B530", "serif": "워워, 애마여. 기특하구나." }, { "id": "404400_0_B540", "serif": "아야얏……" }, { "id": "404400_0_B550", "serif": "크으아아앗~!" }, { "id": "404400_0_B560", "serif": "졌다……" }, { "id": "404400_0_B570", "serif": "훌…… 륭, 하다……" }, { "id": "404400_0_B800", "serif": "죄를 씻고 태양을 우러르라. \n오너라, 삼두룡! ‘사룡이 와서 죄를 토한다(즈메이・고리니치)’! 에서, \n할! 수! 있! 다앗~!" }, { "id": "404400_0_B840", "serif": "차아아아아앗!" }, { "id": "404400_0_G010", "serif": "흐흥." }, { "id": "404400_0_G020", "serif": "……? 뭐지? 무슨 일 있었나? ……오오, 영기가 변했나. 과연." }, { "id": "404400_0_G030", "serif": "더워! 그래서 벗었다. 이 정도가 홀가분해서 움직이기 편해, 후우." }, { "id": "404400_0_G040", "serif": "좋아. 생각한 것과 같은 모습이 되었군. 훗훗후, 듣고 놀라거라.\n영기재림, 이미 요령을 잡았다. ……과연, 이런 식으로 하면 되는가." }, { "id": "404400_0_G050", "serif": "용케도 참, 마력과 재료를 많이도 주었구나. ……훗, 기특하다. \n기특한 너에게는, 아껴둔 경치를 보여주어야겠지. \n내 애마의 등에 타거라. 가자, 하늘로!" }, { "id": "404400_0_G110", "serif": "좋구나." }, { "id": "404400_0_G120", "serif": "으으음…… 근질근질하는군." }, { "id": "404400_0_H010", "serif": "생일이라더구나. 응, 응, 알고 있고말고. 비장의 선물을 마련해 두었지.\n잔치가 끝나거든 주마…… 오오, 술은, 마실 수 있었던가? \n……뭐, 됐다. 아무튼 간에 잔치다! 잔치야!" }, { "id": "404400_0_H020", "serif": "이벤트……? 음,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 \n채비를 하거라, 전력을 다해서, 우리도 간다!" }, { "id": "404400_0_H030", "serif": "가자. 어딘가로 가자. 얼른 준비하거라." }, { "id": "4044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 흠…… 흠…… 으으음~……" }, { "id": "404400_0_H050", "serif": "마스터. 저 포우라는 짐승이 말이다. \n간간이 멀리서 힘차게 뛰어드는데…… \n그런 짓을 평범한 인간 상대로 하고 있으면 위험하다. \n그래, 갈비뼈가. 오…… 흠흠…… 따르고 있는 것뿐……? \n보통은 하지 않는다……? 그런가." }, { "id": "404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것은 물론, 나의 배우자! \n누구보다 사랑하는 단 하나뿐인 반려지! 흐흥." }, { "id": "404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라…… 어디 보자…… \n으~음……………… 오오, 기다리는 신세가 되는 것은 싫지, 응." }, { "id": "404400_0_H080", "serif": "성배…… 모르겠구나. 뭐? 소원을 들어준다?\n으~음, 으~음…… 으~음………… 후후, 그런 소리를 갑자기 들어도 말이지." }, { "id": "404400_0_H090", "serif": "어, 음? 응, ……아아…… 저기…… 마스터! \n맞아…… 마스터라고 말하는 거였지! 서번트라는 것은…… 쉽지 않구나……" }, { "id": "404400_0_H100", "serif": "과연…… 마스터라는 것은, 애마 같은 존재로군. 대충 알겠다." }, { "id": "404400_0_H110", "serif": "용사에게 애마란, 유일무이한 존재. \n모험의 동료이자 때로는 말을 나누고, 소중히 다루는 대상이다. \n즉, 마스터도 그 비슷한 것이지. 맞나?" }, { "id": "404400_0_H120", "serif": "이 귀가 신경 쓰이나? ……나도 잘 모른다. \n그런데, 도브리냐 니키티치의 아내는 거인의 딸이었다. \n인간보다 자연 쪽 존재지. 그 때문에 있는 짐승의 특징일지도 모르겠군.\n……응? 아내의 특징이 어째서 남편에게? \n……반려는 서로 많이 닮는다고 하지." }, { "id": "404400_0_H130", "serif": "자, 가자, 마스터. 모험이다. 싸움이다. \n인리를 되찾는 그 순간까지, 나와 너는 함께한다. 괜찮아, 할 수 있다. \n내가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으니 할 수 있어." }, { "id": "404400_0_H170", "serif": "성 게오르기우스! 설마, 만날 일이 있을 줄이야…… 기쁘다!" }, { "id": "404400_0_H180", "serif": "성 마르타! 훌륭하구나, 칼데아는! 아아…… 꼭 좀 말씀을 들어야겠어!" }, { "id": "404400_0_H190", "serif": "오디세우스 님과 같이 마시는 술은 맛있다. \n여하튼 서로 말이 잘 통해서 말이지. 남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 "id": "404400_0_H200", "serif": "아나스타샤 님. 러시아의 공주여. 너는 아름답다. \n마치 북쪽 대지의 아름다움을 구현화한 것 같아. \n이리 오거라. 머리를 쓰다듬어 줄 테니." }, { "id": "404400_0_H210", "serif": "그 전설의 아서 왕이…… 놀랍군……… 설마, 여자였을 줄이야." }, { "id": "404400_0_H220", "serif": "아서 왕…… 남자? 어라~……?" }, { "id": "404400_0_H230", "serif": "강자가 모여 있군, 칼데아는. 좋구나…… \n좋아, 하자. 진지하게 하자. 대련이다, 하자꾸나!" }, { "id": "404400_0_H240", "serif": "음~……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아~ 그게…… 어~…………" }, { "id": "404400_0_H250", "serif": "……야스카야……" }, { "id": "404400_0_S010", "serif": "나는 라이더, 도브리냐 니키티치다. \n도브리냐든 니키티치든, 좋아하는 쪽으로 부르도록. \n그나저나 궁금한 게 있는데…… 라이더라는 것은 뭘 하는 직함이지?" }, { "id": "404500_0_B010", "serif": "으랏차!" }, { "id": "404500_0_B020", "serif": "흠!" }, { "id": "404500_0_B030", "serif": "에잇!" }, { "id": "404500_0_B040", "serif": "시 서펀트!" }, { "id": "404500_0_B050", "serif": "간다, 자식아! 해원을 나아가는 것은 나! 대해를 정복하는 것은 나! \n‘질주하라, 나의 바닷빛 송곳니(시 서펀트・스톰 블루)’!!" }, { "id": "404500_0_B080", "serif": "으하하!" }, { "id": "404500_0_B090", "serif": "해왕류다!" }, { "id": "404500_0_B100", "serif": "자, 싸워볼까!" }, { "id": "404500_0_B110", "serif": "몰아친다!" }, { "id": "404500_0_B120", "serif": "하하! 이겼다!" }, { "id": "404500_0_B130", "serif": "당연한 일 아니냐! 어이!" }, { "id": "404500_0_B140", "serif": "칫……" }, { "id": "404500_0_B150", "serif": "젠장!" }, { "id": "404500_0_B160", "serif": "잠깐 쉬마……" }, { "id": "404500_0_B170", "serif": "지쳐버렸어……" }, { "id": "404500_0_B180", "serif": "아앙?" }, { "id": "404500_0_B190", "serif": "그러시냐!" }, { "id": "404500_0_B200", "serif": "시끄러!" }, { "id": "404500_0_B210", "serif": "마음대로 하마." }, { "id": "404500_0_B220", "serif": "자~ 그러면~!" }, { "id": "404500_0_B410", "serif": "타아!" }, { "id": "404500_0_B420", "serif": "하하하!" }, { "id": "404500_0_B430", "serif": "옛다!" }, { "id": "404500_0_B440", "serif": "받아라!" }, { "id": "404500_0_B480", "serif": "간다, 자식아!" }, { "id": "404500_0_B500", "serif": "간다." }, { "id": "404500_0_B510", "serif": "후딱 정리할까." }, { "id": "404500_0_B520", "serif": "이런 정도겠지!" }, { "id": "404500_0_B530", "serif": "으하하하하하하!" }, { "id": "404500_0_B540", "serif": "……큭!" }, { "id": "404500_0_B550", "serif": "거참 아프네!" }, { "id": "404500_0_B560", "serif": "제기랄……" }, { "id": "404500_0_B570", "serif": "진짜, 냐……" }, { "id": "404500_0_B800", "serif": "와라, 수룡───! 어디까지라도 가라! 무엇이든 뚫어라! \n‘질주하라, 나의 바닷빛 송곳니(시 서펀트・스톰 블루)’!!" }, { "id": "404500_0_B840", "serif": "자, 자!" }, { "id": "404500_0_G010", "serif": "오냐." }, { "id": "404500_0_G020", "serif": "그래. 읏차, 이 단계에서는 모습이 변하지 않나." }, { "id": "404500_0_G030", "serif": "좋아, 어때. 조금은 보안 요원다워졌지? \n움직이기 쉽고, 싸우기 쉽지. 괜찮네. ……어울린다고? \n하아, 그거 고맙다." }, { "id": "404500_0_G040", "serif": "이거지, 이거! 겨우 진짜배기 보안 요원다워졌어. \n나쁘지 않네. 어때? 잘 어울리지? 하하! 그렇겠지!" }, { "id": "404500_0_G050", "serif": "영기가 변한다는 거 말이야. \n이야기로는 들었는데 막상 내가 그렇게 되니 참 이상하단 말씀이야. \n뭐, 그리 나쁘진 않아. 계절마다 휙휙 바뀌는 것도 아닌 모양이고. \n일단 올여름은 같이 있어 주마." }, { "id": "404500_0_G110", "serif": "미안하다." }, { "id": "404500_0_G120", "serif": "뭐, 고맙다." }, { "id": "404500_0_H010", "serif": "생일? 아아…… 그러면, 뭔가 만들어 줄까. \n이렇게 말해도 그리 대단한 건 못하지만…… \n응? 뭐야. 희망하는 게 있으면 말해 봐. \n……카레? 하하하하하, 너 카레 좋아하는구나!" }, { "id": "404500_0_H020", "serif": "이벤트였었나. 할 거라면 당연히 전력을 다해야지. 안 그래?" }, { "id": "404500_0_H030", "serif": "어딘가에 갈 거냐? 혼자서 너무 멀리까지 가진 마라." }, { "id": "404500_0_H040", "serif": "지금의 나는 보안 요원, 호위역이다. 이건 이거대로 알기 쉽지." }, { "id": "404500_0_H050", "serif": "네가 뭔가 한다. 내가 지킨다. 하하! 평소보다 훨씬 딱 와닿는걸! \n……그렇긴 해도, 까놓고 말해서 지키는 쪽보다는 \n공격하는 쪽을 좋아하는데 말이야……" }, { "id": "404500_0_H060", "serif": "물고기? ……뭐, 먹기야 하지. ……좋아하냐, 싫어하냐? \n뭐, 좋아하는 편이지. 아아, 난 말이야, 바다는 끔찍이 싫어하지만, \n바다에 살고 있는 것까지 싫어하진 않아. \n맛있는 건 맛있고, 애교 있는 놈은 애교가 있어." }, { "id": "404500_0_H070", "serif": "바다는 당연히 좋아하지 않고, 온 세상의 바다는 싹 다 죽으면 좋겠지만." }, { "id": "404500_0_H080", "serif": "성배 말이지…… 아아, 그렇지, 차게 식힌 술을 따르는 데에는 좋겠네. \n맥주 말이야, 맥주, 그건 차게 하면 맛있어. \n필스너…… 였던가? 훗, 그거 말이야!" }, { "id": "404500_0_H090", "serif": "여름의 영기라…… 아직 별로 느껴지는 게 없지만, 이미 시작한 일, \n올라탄 배 아니겠냐. 고프 아저씨도 고개를 숙여가며 부탁했고 말이야. \n보안 요원으로서 일해주마! 단…… 나는 비싸다구? 각오해 둬라!" }, { "id": "404500_0_H100", "serif": "떠드는 건 마음대로 해라. 어쩌다 가끔 있는 휴식이잖냐? \n하지만 바다를 너무 얕보면 안 돼. 알겠지? ……대답은! ……좋아." }, { "id": "404500_0_H110", "serif": "캠프…… 캠프라. 지붕이 없는 곳에서 야영한 적은 옛날에도 있었지만……\n‘레저’라고 하던가? 병사도 도적도 아닐뿐더러, \n여행자도 아닌 신분으로 애들까지 섞여서 즐기는 야영 종류. \n인간님들은 정말, 뭐든지 그런 식으로 만들어 버린단 말씀이야. \n아니, 비난하는 건 아냐…… 칭찬하는 것도 아니지만." }, { "id": "404500_0_H120", "serif": "오늘 밤, 뭔가 먹고 싶은 건 있냐? 내키면 만들어 주마. \n아, 주방에 있는 녀석들처럼 공들인 것은 못 하니까, 그런 줄 알아. \n……응? 카레? 아아, 그게 마음에 들었었냐! \n흥, 알았어. 오늘 밤은 카레로 해주마. 기대하고 있어라." }, { "id": "404500_0_H130", "serif": "사람들을 잘 돌봐준다……? 내가? 핫, 농담하지 마, 안 웃겨. \n……어? 뭐야, 진지한 얼굴로. ……뭣…… 어엉?! 노, 농담하지 마, 멍청아! \n애들한테 말을 거는 것도, 밥을 만들어 주는 것도, \n전부 보안 요원의 업무에 들어간다고, 멍청아! \n알았으면 후딱 자! ……나 참." }, { "id": "404500_0_H170", "serif": "어, 아라쉬. 일 끝나면 맥주나 마시자. 응!" }, { "id": "404500_0_H180", "serif": "아아, 꼬마. 거기 있는 꼬마. 너무 늦게까지 놀러 다니지 마라. \n해가 저물기 전까지는 집에 돌아가. 알겠지? 알~겠~지?" }, { "id": "404500_0_H190", "serif": "여어, 주방 친구. 나중에 잠깐 시간 나냐? \n캠프에서 만들기 쉬운 메뉴를 말이지. 응, 부탁하마." }, { "id": "404500_0_H200", "serif": "너희와 술 마시는 거, 나쁘진 않은데…… 뭐랄까, 영……" }, { "id": "404500_0_H210", "serif": "앙? 뭐야. 보안 요원 행세하고 있으면, 마치 옛날 같다고? \n하하! 농담하지 마, 이아손. 옛날의 나는…… \n으~음, 나로서는 돌격대장 정도의…… 으~음?" }, { "id": "404500_0_H220", "serif": "뭐야, 마르타, 오늘의 나는 뭔가 좀 다르거든? 야단맞을 이유는 없어. \n……뭐? 늘 그래 주면 좋을 텐데? 이런 건 지금만 하는 거야! 지금만!" }, { "id": "404500_0_H230", "serif": "오, 모드레드! 할 일 없으면 좀 거들어. 콩나물도 데려와. \n양쪽 다 예비 보안 요원이다! 예비!" }, { "id": "404500_0_H240", "serif": "트리톤…… 저기, 괜찮거든? \n꼴이 그런 모습이잖아, 꼬마들하고 같이 떠들어도, \n마스터도 아무 말 안 하지 않겠냐? ……아닌데? 놀리는 것 아니라니까? \n꼬마는 꼬마답게, 빨빨 뛰어다니며 놀면 되는 것 아니냐?" }, { "id": "404500_0_H250", "serif": "오, 찾았다, 찾았다. 아르고호의 옛 지인들끼리, 나중에 술이라도 마실래?" }, { "id": "404500_0_H260", "serif": "타지마 할아범! 나중에 대련 한 번 부탁할게. \n또 좋은 게 떠올랐거든. 응, 하하! 부탁하지!" }, { "id": "404500_0_H270", "serif": "여어, 킨토키 도련님. 어때? 너도 보안 요원…… \n엇, 뭐야? 왜 딴청을 피우는 거야. 앙? 무시하냐? ……뭐? 노출? 내가? \n뭔 소릴 하는 거야, 너?" }, { "id": "404500_0_H280", "serif": "여, 다 빈치. 너무 늦게까지 놀지 마라~ 얼른 자." }, { "id": "404500_0_H290", "serif": "여어, 다 빈치. 어때? 충분히 놀았냐? ……그러냐. ……아아. ……그렇군." }, { "id": "404500_0_S010", "serif": "────신령 카이니스, 라이더 영기다. 그건 그렇다고 해도 말이지…… \n이놈이고 저놈이고 죄다 들떠 갖곤. 나 참, 칼데아는 늘 이런 식이냐? \n어쩔 수 없지. 나 정도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 \n엉? 내 복장? \n그야 수영복이라면 수영복이지만, 내 것은 보안 요원이야. \n────필요하잖냐. 안 그래?" }, { "id": "404600_0_B010", "serif": "유리구두야!" }, { "id": "404600_0_B020", "serif": "노래 불러줄게!" }, { "id": "404600_0_B030", "serif": "라라~♪" }, { "id": "404600_0_B040", "serif": "호박 마차야~♪" }, { "id": "404600_0_B050", "serif":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용의 아이는? \n……맞아, 거울아! \n나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고귀하고 예쁜 스페셜한 엘리자베트♪\n‘동화자설마양(페어리 테일・에르제베트)’!!" }, { "id": "404600_0_B080", "serif": "힘내자~♪" }, { "id": "404600_0_B090", "serif": "쓸게~♪" }, { "id": "404600_0_B100", "serif": "라・라・라~♪ 노래하며, 싸울게~♪" }, { "id": "404600_0_B110", "serif": "보고 있어, 강아지~♪ 용처럼 우아하게~ 파워풀~♪" }, { "id": "404600_0_B120", "serif": "승리야말로~ 나에게 어울려~♪" }, { "id": "404600_0_B130", "serif": "사랑의 승리야~♪ 신데렐라 에리짱이야~♪" }, { "id": "404600_0_B140", "serif": "아얏!" }, { "id": "404600_0_B150", "serif": "아야야야야~! 잠깐, 하지 마~!" }, { "id": "404600_0_B160", "serif": "유감스럽지만~ 나는 잠깐~ 퇴각할게~♪" }, { "id": "404600_0_B170", "serif": "졌어~…… 유감이야~……♪" }, { "id": "404600_0_B180", "serif": "오케이~♪" }, { "id": "404600_0_B190", "serif": "라저!" }, { "id": "404600_0_B200", "serif": "아・아・아~♪" }, { "id": "404600_0_B210", "serif": "기합 넣을게~♪" }, { "id": "404600_0_B220", "serif": "비장의 수를 쓰는 거구나~♪" }, { "id": "404600_0_B230", "serif": "자, 해피 엔딩의 문을 두드리겠어!" }, { "id": "404600_0_B2440", "serif": "재투성이 아가씨 나가신다~!" }, { "id": "404600_0_B250", "serif": "knockin' on Märchen♪" }, { "id": "404600_0_B410", "serif": "하나 어때?!" }, { "id": "404600_0_B420", "serif": "잔혹하지?" }, { "id": "404600_0_B430", "serif": "음음~♪" }, { "id": "404600_0_B440", "serif": "들이받아 죽일래~♪" }, { "id": "404600_0_B480", "serif": "메르헨♪ 이니 말이지~♪" }, { "id": "404600_0_B490", "serif": "애드리브 전개! 야~♪" }, { "id": "404600_0_B500", "serif": "지금 마이크 테스트 중! 그러는 김에 스트레칭도 겸해서, 싸울게?" }, { "id": "404600_0_B510", "serif": "지금의 나는 뮤지컬한 엘리자! 노래하고, 싸우고, 노래하고…… 노래할게!" }, { "id": "404600_0_B5110", "serif": "갈게, 새끼 사슴~♪ 악마적으로~ 큐트하게~♪" }, { "id": "404600_0_B520", "serif": "웃후후! 이것이 사랑과 우정의 승리라는 거지! \n세계는 큐트를 원하고 있어!" }, { "id": "404600_0_B530", "serif": "내 시대── 왔다!" }, { "id": "404600_0_B540", "serif": "아파~♪" }, { "id": "404600_0_B550", "serif": "되게~ 아파~♪" }, { "id": "404600_0_B560", "serif": "잠깐 화급한 용무가 생겼어! 미안하지만 퇴각할게?!" }, { "id": "404600_0_B570", "serif": "끼야냐~?! 엘리자데렐라도…… 여기까지구나…… 풀썩." }, { "id": "404600_0_B800", "serif":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은~ 나지? ……어, 아니야? \n웃기지 마! 받아라! 슈퍼 에리짱 드래곤 킥~! \n또 다른 이름은, ‘동화자설마양(페어리 테일・드래곤 메들리)’!!" }, { "id": "404600_0_B810", "serif": "열이 확~ 받았으니까~ 거울을~ 차버릴래~♪\n‘동화자설마양(페어리 테일・에르제베트)’!! 끝~이~야~♪" }, { "id": "404600_0_B840", "serif": "호박 마차야! 받아!" }, { "id": "404600_0_G010", "serif": "레벨 업~ 했어~♪" }, { "id": "404600_0_G020", "serif": "영원을~ 그대로 읽을지~ \n이터널이라 읽을지는~ 상상에 맡기도록 할게~♪" }, { "id": "404600_0_G030", "serif": "영의는 영원히~ 바뀌지 않아~♪ 아니~ 이미 바뀌기는 했지만~♪" }, { "id": "404600_0_G040", "serif": "자, 드디어 다음이야. \n기다리다 지쳤으려나, 마스터? 나의 당당한 모습을 부디 기대해 줘!" }, { "id": "404600_0_G050", "serif": "웃후후, 어때, 마스터! \n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나머지, 말도 나오지 않나 보네. \n그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신데렐라 엘리자베트! \n괜찮다면 당신에게도 호박 마차에 동승할 권리를 줄까 하는데? \n자, 체이테 성에서 모든 관객들이 기다리고 있어! \n오늘 밤은 올나이트의 슈퍼 오페라야!" }, { "id": "404600_0_G110", "serif": "공주님 드레스, 어울리지? 가끔이라면 순백도♪" }, { "id": "404600_0_G120", "serif": "마이크는 필요 없어! 그런 것보다, 다음에도 성원 잘 부탁할게?" }, { "id": "404600_0_H010", "serif": "생일이구나, 노래할게! 해피 버스데이 투 유♪ 해피 버스데이 투 유♪ \n해피 버스데이 디어 마스터♪ \n어때? 큐트한 생일 축하 노래에 넉아웃당하기 직전이야? \n……응? “정말로 잘 불렀고, 마음에 스며들어서 넉아웃당하기 직전”? \n……조조, 좋은 마음가짐이네!" }, { "id": "404600_0_H020", "serif": "시끌벅적한 축제의 시간이야~♪ \n함께 뭉쳐, 같이 떠들자~♪ 물론 내가 히로인이고~♪" }, { "id": "404600_0_H030", "serif": "자, 뛰쳐나가자~♪ 검을 들고서~♪" }, { "id": "404600_0_H040", "serif": "유리구두를 든 당신이 왕자님! 그리고 내가 신데렐라! \n요컨대 주역이지. ──즉! 이것은 주종이라기보다…… \n커, 커플…… 인 셈, 일까……? 울랄라?!" }, { "id": "404600_0_H050", "serif": "그래…… 나와 마스터는, 계약이 아니라── 할로윈으로 맺어진 사이야!" }, { "id": "404600_0_H060", "serif": "물론이지, 동화는 좋아하거든? \n아름답고 잔혹하고 예쁘다니, 마치 나를 위해 있는 거나 \n다름없지 않을까?! 단지, 뭐, 동화 작가 쪽에는…… 흥미 없어.\n그래서 모티프도 피하고 있지~" }, { "id": "404600_0_H070", "serif": "현실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벽이구나. \n유리구두는 신을 수 없고 왕자님도 존재하지 않는다니, 그런 건 안 되지.\n안 돼! 존재하지 않는다면, 만들면 그만이야!" }, { "id": "404600_0_H080", "serif": "성배…… 그렇지. \n그러면 전 세계에 체이테 신데렐라 성을 만드는 건 어떨까? \n물론 간판 뮤지컬 아이돌로서, \n내가 전 세계 투어를 하며 신나게 노래할 거야! 어떨까~♪" }, { "id": "404600_0_H090", "serif": "자, 그러면 신데렐라야. 항의는 안 받을 거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n어머니와 언니? 있는 걸까, 없는 걸까…… 뭐, 아무래도 좋지.\n중요한 것은 내가 신데렐라라는 사실, 단 하나뿐이니까!" }, { "id": "404600_0_H100", "serif": "웃후후, 이러고 있으려니 할로윈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기분이 들어.\n호박 마차는 역시 마지막에 내용물을 먹어버렸을까. \n수수께끼가 깊어지네!" }, { "id": "404600_0_H110", "serif": "라・라・라~♪ 어머? 마스터, 왜 그래? 방금 그거? \n물론 노래 연습이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있어. \n그러니까 조금 미안한데, 목에 좋은 것 좀 가져와 주지 않을래? \n벌꿀이라거나!" }, { "id": "404600_0_H120", "serif": "그리고~♪ 유리구두를 가져온 왕자님을~♪ 꽁꽁 묶어서~\n결혼식에 직행할래~♪ \n어때? 이 정도 적극성이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 \n응? 단순한 유괴다? ───그러게. 맹점이었어." }, { "id": "404600_0_H130", "serif": "이러니저러니 해도, 당신과도 오래 알고 지냈네. \n……아니, 잠깐만. 이럴 때는 오래됐다고 해야 할까, 짧았다고 해야 할까. \n아무렴 어때! 하여간 오늘도 나는 아름답고, 그리고 즐거워! \n마스터도 그렇지? 그것이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해, 나는." }, { "id": "404600_0_H170", "serif": "어머. 저쪽에 지나가는 것은 다른 엘리자베트구나. \n……훗, 나의── 승리! 인 셈일까." }, { "id": "404600_0_H180", "serif": "훗. 다른 어느 엘리자베트보다 아름다운 것은 나구나. \n……뭐? 다른 엘리자도 그렇게 말했었다? \n──엘리자 대전이, 시작된다는 뜻일까……?!" }, { "id": "404600_0_H190", "serif": "어머~♪ 저기 있는 것은, 숲의 그린 레인저잖아♪ \n마침 잘 됐어. 당신, 마부가 되지 않을래? 쥐에게 마부를 맡기는 건~ \n엘리자 입장에서~ 조금 불안이 있었거든~♪" }, { "id": "404600_0_H200", "serif": "나의 라이벌이 있네? 하지만 아쉽게 됐어. 내가 쓰러트려야 할 대상은, \n나의 미모를 시샘할 예정인 계모! \n라이벌이자 어머니라면, 역시 도착적이지 않아?" }, { "id": "404600_0_H210", "serif": "원탁의 기사── 나의 왕자님으로서는, 제법 괜찮지 않을까? \n물론 먹는 음식이 크래시하다거나, 흉포하다거나, 언제나 자고 있는 등, \n여러 가지 결점이 있을지 모르지만…… \n좋아! 왕자로서, 나에게 유리구두를 신기는 것을 허락해 줄── \n없어졌네. ──쫓자!!" }, { "id": "404600_0_H220", "serif": "메르헨 친구── 요컨대 메일 친구 같은 걸까? \n신데렐라 엘리자는 동료가 메르헨과 관계가 있으면 있을수록 강해져! \n그 부분은 기억해 둬서 손해 볼 것은 없거든?" }, { "id": "404600_0_H230", "serif": "아, 아, 아! 진짜배기 용 소녀가 있어───?! \n아, 아냐, 안 졌어, 안 졌다고, 엘리자! 내 뿔, 멋있잖아! \n……아아! 날개도 펼치고 있어~~~?! 용인(드래고뉴트) 아냐, 저거?!" }, { "id": "404600_0_H240", "serif": "하베냥♪ 이리 온~? 겁내지 마~ 겁내지 마렴~? ……칫, 또 도망쳤어. \n잡으면 새장에 가두고 내 전속 재봉사로 삼을 거거든!" }, { "id": "404600_0_H250", "serif": "어떡해, 어떡해, 무지 멋진 왕자님이 있잖아~♪ \n미남미녀의 스페셜 왈츠, 즉각 실행이지! 어째선지 소름…… \n아니, 용린이 돋지만, 신경 쓸 필요는 없어! \n……어, 벌레? 곤충? 안 돼! 옛날부터 용은 벌레에 약하다고~! \n나도 약해~! 닿기만 해도 마인드가 퍼니시당해! 분명히……" }, { "id": "404600_0_H260", "serif": "신데렐라 에리짱 : “흐~응, 아이돌에, 전용곡이 있고, 호화 영의도 따라온\n수수께끼의 아이돌・엣짱…… 그리고 유닛명은 ‘AxXxS(액시스)’. \n……헤비한 강적이야. 하지만 우리에게도 팀워크는 있어! \n스탠더드 엘리자! 캐스터 엘리자! 브레이브 엘리자! \n메카에리짱 Ⅰ호와 Ⅱ호! 그리고…… 신데렐라 엘리자! \n그 이름하여…… ‘ELIxILE(엘리자일)’! 자, 그레일 라이브를 시작하자!”\n에리짱 전원 : “메인 보컬은 물론 나!”\n메카에리짱Ⅰ호&Ⅱ호 : “……입니다!”" }, { "id": "404600_0_I010", "serif": "메르헨하고 메모리얼한 할로윈에 온 것을 환영해! \n자~♪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 { "id": "404600_0_I020", "serif": "어머, 어서 와, 강아지. 원하는 물건이 있구나. \n그렇다면 가게 당번 바꿔줘! 나, 공주님이거든~?!" }, { "id": "404600_0_I030", "serif": "“성원을 받겠다”니, 난센스. \n나이트이지 더스크가 아니고. 카니발이잖아. \n반짝거리는 별하고 교환하자?" }, { "id": "404600_0_I040", "serif": "자, 여기. “고마워” 하고 헤드뱅잉 해주는 것은 기쁘지만, \n너무 힘 빼지 말도록 해. 이번에는 뮤지컬이니까~! 참~!" }, { "id": "404600_0_I050", "serif": "보급은 끝났어? 벅찬 기분이야? \n그러면 우리의 여행을 계속하자. 신기한 거, 아주 좋아하지?" }, { "id": "404600_0_I060", "serif": "끝이구나~♪ 저기, 어땠을까. 할로윈, 재미있게 즐겼어? \n강아지가 즐거우면 만사 OK야." }, { "id": "404600_0_I070", "serif": "슬슬 체이테 성도 폐점이네. 아니, 폐성일까. \n올해도 아주 자극적이고 즐거운 할로윈이었어. \n하지만 신데렐라는 마법이 풀려도 신데렐라. \n아직 남아서 따라갈 테니까!" }, { "id": "404600_0_I080", "serif": "그러고 보니, 스파르타쿠스에게 \n“할로윈은 압정인가”하고 질문받았는데…… \n만약 압정이라면, 반역당하는 걸까…… 무서워~♪" }, { "id": "404600_0_I5020", "serif": "어머, 어서 와, 새끼 사슴. 원하는 물건이 있구나. \n그렇다면 가게 당번 바꿔줘! 나, 공주님이거든~?!" }, { "id": "404600_0_I5060", "serif": "끝이구나~♪ 저기, 어땠을까. 할로윈, 재미있게 즐겼어? \n새끼 사슴이 즐거우면 만사 OK야." }, { "id": "404600_0_S010", "serif": "자, 전설의 시작이야~♪ 엘리자베트 신데렐라의 탄생이야~♪\n축하하렴~ 웃으렴~♪ 자, 마스터, 그 손을 잡고~♪ \n응? 언제까지 이거 계속할 거냐고? \n그거야 물론~♪ 이터널~♪ 아, 잠깐 돌아가지 마!\n아직 뒷부분이 더 있다고~!" }, { "id": "404600_0_S020", "serif": "그렇게 되어서~ 임시 신데렐라 엘리자베트야~ 라라라~♪ \n신기루처럼 덧없는 몸이니까~ 부디 제대로 소속시켜 줘~♪\n레벨도 제대로 올려줘~♪ 재료도 많이 퍼부어줘~♪" }, { "id": "404700_0_B010", "serif": "はぁっ!" }, { "id": "404700_0_B020", "serif": "撃て撃て撃てッ!" }, { "id": "404700_0_B030", "serif": "走れ!" }, { "id": "404700_0_B040", "serif": "大砲撃て! 突撃開始!" }, { "id": "404700_0_B050", "serif": "数多の侵略あれど、我らの信仰に敵うもの無し! 『祈誓たるは三重の貴壁』テオドシウス・コンスタンティノス!! ───我らは決して屈さぬ……。この身が滅びようとも、我が祖国は永遠なり!!" }, { "id": "404700_0_B080", "serif": "全員に告ぐ!" }, { "id": "404700_0_B090", "serif": "我が剣、我が愛馬よ!" }, { "id": "404700_0_B100", "serif": "立ち向かおう! 我が偉大なる祖国のために!" }, { "id": "404700_0_B110", "serif": "難敵を前にする事の、なんという幸福か……!" }, { "id": "404700_0_B120", "serif": "油断するな! ……ふう。いや、失礼。今は祝うべきか……" }, { "id": "404700_0_B130", "serif": "凱旋の時だ! さあ、共に行こう!" }, { "id": "404700_0_B140", "serif": "ぐっ!" }, { "id": "404700_0_B150", "serif": "耐えろぉぉぉぉぉッ!!" }, { "id": "404700_0_B160", "serif": "皆は下がれ! 私が、守らねば……っ!" }, { "id": "404700_0_B170", "serif": "っ……動かない……。ここまでか……。すまないマスター……" }, { "id": "404700_0_B180", "serif": "うん!" }, { "id": "404700_0_B190", "serif": "了解した!" }, { "id": "404700_0_B200", "serif": "引き受けよう!" }, { "id": "404700_0_B210", "serif": "祖国の偉大なる壁、今こそ───!" }, { "id": "404700_0_B220", "serif": "宝具だな? 任せてくれ!" }, { "id": "404700_0_B230", "serif": "主よ! どうか我が手に奇跡を!" }, { "id": "404700_0_B410", "serif": "捉えた!" }, { "id": "404700_0_B420", "serif": "主の威光を示したまえ……!" }, { "id": "404700_0_B430", "serif": "守り切るぞ!" }, { "id": "404700_0_B440", "serif": "全軍突撃! 我に続けッ!" }, { "id": "404700_0_B480", "serif": "この戦い、勝てるか───?" }, { "id": "404700_0_B490", "serif": "先進のみだ!" }, { "id": "404700_0_B500", "serif": "どうか我が手に、剣を掴むことを赦されたし! 行くぞ!" }, { "id": "404700_0_B520", "serif": "どうにか勝ちを拾えたか……。よくやった、皆!" }, { "id": "404700_0_B530", "serif": "勝ったか……! だが、真の勝利かどうかは、ここからだ!" }, { "id": "404700_0_B560", "serif": "撤退する" }, { "id": "404700_0_B800", "serif": "滅びる、か───。いや、断じて滅びはせぬ! 『祈誓たるは三重の貴壁』テオドシウス・コンスタンティノス!! 私はここにいる! ここにいるぞ!! 我々こそが、真なる壁なのだ!!" }, { "id": "404700_0_B840", "serif": "ここが正念場だ───。行くぞ!" }, { "id": "404700_0_G010", "serif": "種火かぁ……。ギリシャ火で代用できないものかな……?" }, { "id": "404700_0_G020", "serif": "ああ、変化はない。だが、もう少しで何かが見えてくる気がする。悪いが、付き合ってくれないか?" }, { "id": "404700_0_G030", "serif": "私本来の霊基出力だな。この服を着ると、祖国を背負った気がして厳粛になるものだ……" }, { "id": "404700_0_G040", "serif": "そうだ、これこそが……。ハギア・ソフィア大聖堂にて、民と共に祈りを捧げた時の……。絢爛ではあるが、この鎧を血に染める覚悟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 私の準備は出来ている! 行こう!" }, { "id": "404700_0_G050", "serif": "マスター、そこにいたか。慌てるな、この窮地を切り拓くために、一度は屈した私が呼ばれたのだろう……。君が不安がる事はない。ここには私がいる。さあ、行くぞ! 君が生き残れば、我が勝利だ!" }, { "id": "404700_0_G110", "serif": "能力向上を確認した。ありがとう" }, { "id": "404700_0_H010", "serif": "君が生まれたこと、君がここにいること。それらは、結びついているようで、結びついているわけではない。君の意志が、君をここに呼び寄せたのだから。とはいえ、祝わない道理は無い。ハッピーバースデー、マスター" }, { "id": "404700_0_H020", "serif": "祝祭の時だ、マスター!" }, { "id": "404700_0_H030", "serif": "マスター、そろそろ遠征の時期ではないか?" }, { "id": "404700_0_H040", "serif": "君が主だ。私が皇帝であったとしても、その立ち位置を変えてはいけないね" }, { "id": "4047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か……。極々当たり前のマスターとサーヴァントの関係だとも。……健全な方だと思うよ? 私と君は" }, { "id": "404700_0_H060", "serif": "好きなこと、か……。チェスや将棋は好みだな。麻雀は駄目だ。運の要素が強すぎる。トランプは、ゲーム次第かな?" }, { "id": "404700_0_H070", "serif": "嫌いなこと、か……。守り切れない事だな。籠城戦も好きではない。特に、希望のない籠城戦はね……" }, { "id": "404700_0_H080", "serif": "聖杯、か……。……いや、望むことは何もない。君が自由に望むがいい。その望みが、私が守るべき法に違反しない限り、全力で叶えよう!" }, { "id": "404700_0_H090", "serif": "おや、マスターか……。何用かな?" }, { "id": "404700_0_H100", "serif": "マスターか。何かあったのか? 護衛任務ならば、喜んで引き受けよう" }, { "id": "404700_0_H110", "serif": "なぜ祈るのか……。いい質問だ。我が祈りが神に届くとしても、神がそれに応じるかは分からない……。そういう意味では無意味とも言える。しかし、祈りが常に意味あるものになってしまえば、そこにあるのは、商取引でしかない。無利益ゆえの祈り───それが、信仰なのかもしれないな" }, { "id": "404700_0_H120", "serif": "サーヴァントは、マスターを守るものだが……私はその中でも、守護に特化している。シールダーでこそないがね。いざとなれば、そうだな……。馬には乗れるな? 君を逃がすことに専心しよう!" }, { "id": "404700_0_H130", "serif": "君は生きている。それこそが、我々が君を守らなければならない最大の理由の一つだ。人理を守るのは、歴史を切り拓くのは、常に、君でなければならないのだ。つまり……命を懸けよう。君にこの力を捧げよう! 私とて元々は人間だからね。好きな人間のために、全力を尽くしたいのさ!" }, { "id": "404700_0_H170", "serif": "聖ジョージ───ゲオルギウス! ……貴方のような聖人と共に戦えるとは!" }, { "id": "404700_0_H180", "serif": "聖女マルタ……なんたる光栄! 共にマスターを守りましょう!" }, { "id": "404700_0_H1800", "serif": "なるほど……そんな事が。記録はあるが、実感はないな。その私にとって、よほど鮮烈な思い出だったのだろう。ならば、彼の誇りを穢す真似はするまいよ。……それにしても、運命とは、奇妙な流転を見せるものだな" }, { "id": "404700_0_H190", "serif": "おや、マルタ殿。今、物凄く滑らかに、鋭くジャブを打ち放ったような……。気のせい……? 成程、気のせいでしたか! そうですか、そうですか……。疲れているのだろうか、私は……" }, { "id": "404700_0_H200", "serif": "ローマの名高き皇帝たちよ……。嗚呼、どうか……我が、罪をお赦しください……" }, { "id": "404700_0_H210", "serif": "ジャンヌ・ダルク殿……。同じ時代に生きた者として、敬意を表する。さあ、共に祈ろう。己のためではなく、誰かのために祈りを捧げる……。君は、それができる人間だからね───" }, { "id": "404700_0_S010", "serif": "サーヴァント、ライダー……コンスタンティノス11世。神聖にして偉大なるローマ、最後の皇帝たらんとする者である。君の願いが叶うよう、全力を尽くそう。" }, { "id": "404800_0_B010", "serif": "疾きこと慧えの矢の如く" }, { "id": "404800_0_B020", "serif": "でぇい! おう! 獲った~!" }, { "id": "404800_0_B030", "serif": "旋風の砂子を巻く如く" }, { "id": "404800_0_B040", "serif": "皆のもの~! 出合え~! 出合え~!" }, { "id": "404800_0_B050", "serif": "仁義礼智忠信孝悌! 空に集いし八やつの珠! 雲割り、風呼び、人の誠を今ぞ知る! 常闇裂いて道ぞ照らす月光なり! 『南総里見八犬伝』なんそうさとみはっけんでん!!" }, { "id": "404800_0_B080", "serif": "ふ~、くわばらくわばら" }, { "id": "404800_0_B090", "serif": "努々怠るべからず……っと" }, { "id": "404800_0_B100", "serif": "わしの剣術拳法! とくと見よっ!" }, { "id": "404800_0_B110", "serif": "さても、筆慣らしと参ろうぞ!" }, { "id": "404800_0_B120", "serif": "まことや天晴れ! 賀がすべし、賀がすべし!" }, { "id": "404800_0_B130", "serif": "これにて一件落着~! かんら~からから!" }, { "id": "404800_0_B140", "serif": "のわっ!" }, { "id": "404800_0_B150", "serif": "柳に、雪折れなしっ!" }, { "id": "404800_0_B160", "serif": "おさらばっ!" }, { "id": "404800_0_B170", "serif": "義に恥ずかわしき限りなり……" }, { "id": "404800_0_B180", "serif": "心得たり" }, { "id": "404800_0_B190", "serif": "承知仕つかまつる" }, { "id": "404800_0_B200", "serif": "あなやっ!" }, { "id": "404800_0_B210", "serif": "詩文は今ぞ!" }, { "id": "404800_0_B220", "serif": "命に代ゆるもの無し!" }, { "id": "404800_0_B230", "serif": "痴れ者は彼奴きゃつなり~!" }, { "id": "404800_0_B2440", "serif": "ドウ、ダイ、ゲン、ソウ、コブ、ケノ、シノ、シンベエ~っ!" }, { "id": "404800_0_B250", "serif": "逃ぐるとも逃がさじ!" }, { "id": "404800_0_B410", "serif": "神仙戯術~、浮連うかれの蝶!" }, { "id": "404800_0_B420", "serif": "退がりおれ、あんにゃもんにゃ!" }, { "id": "404800_0_B430", "serif": "まずこの刃やいばに問えかし!" }, { "id": "404800_0_B440", "serif": "成る成らざるは犬任せ! しかして見よ!" }, { "id": "404800_0_B480", "serif": "いっそ婆娑羅ばさらを気取りしか!" }, { "id": "404800_0_B490", "serif": "鶴、亀、鶴、亀~!" }, { "id": "404800_0_B500", "serif": "筆表すは、東都・曲亭馬琴なり。見知りおけーい!" }, { "id": "404800_0_B510", "serif": "なにとぞお手柔らかに" }, { "id": "404800_0_B520", "serif": "覚えたか! 破邪顕正はじゃけんしょうの、筆の技!" }, { "id": "404800_0_B530", "serif": "お許し下さいましね" }, { "id": "404800_0_B540", "serif": "これしき~っ!" }, { "id": "404800_0_B550", "serif": "迂闊、千万!" }, { "id": "404800_0_B560", "serif": "面目次第も御座らぬ……" }, { "id": "404800_0_B570", "serif": "しからば! 御免!" }, { "id": "404800_0_B800", "serif": "仁義、礼智、忠信、孝悌! 天に流れし八やつの光! これより心に勇みあり! 恵みは雨の潤す如く……『南総里見八犬伝』なんそうさとみはっけんでん!" }, { "id": "404800_0_B840", "serif": "すわ! 助けの強者つわもの来たれるぞ!" }, { "id": "404800_0_B910", "serif": "鷙鳥の小鳥を撃つ如く!" }, { "id": "404800_0_E010", "serif": "さぁ犬士たち、ご奉公のお時間ですよ……これ、それはマスター様のお靴です、戻していらっしゃい" }, { "id": "404800_0_E020", "serif": "お気をつけていってらっしゃい" }, { "id": "404800_0_E040", "serif": "お触書……いえ、インフォメーションはご覧になられました? 備えあれば、憂いなしです" }, { "id": "404800_0_E050", "serif": "○月○日、晴れ。マスター様来たる。しばらく物語り致し、犬士たちと戯る。小腹満たしに、粟餅、冷や砂糖水、たまごふわふわ等食す。お粗末様なり" }, { "id": "404800_0_E060", "serif": "仁義・礼智・忠信・孝悌……里見の小さな犬士たちは、お役に立ちましたでしょうか。ご縁がありましたら、またお会い致しましょうね。では" }, { "id": "404800_0_E070", "serif": "もう夏も盛り、潮浴びの季節ですね。なんでも、お栄さんはご自慢の水着をお持ちだとか。少し羨ましいです。といっても、私は泳げませんが……はっ、犬かきでしたらどうにか" }, { "id": "404800_0_E090", "serif": "ややっ、こともあろうに、このわしに店番とな。これは余韻も面目も丸つぶれであるな、ハッハッハッハッハ! ……あー、鉄蔵を『このとんがらし売りめ』と茶化した罰が当たったか?" }, { "id": "404800_0_E100", "serif": "よし、任されたからにはやるのみだ。蔦屋の番頭時代を思い出す。時にこの棚に、わしの読本や自家製の丸薬を並べても……ならぬか、そうか。ちょっとした看板なら……それも御法度か……そうか……" }, { "id": "404800_0_E110", "serif": "物品の交換か。あ待て待て、今眼鏡をかけ……っとっとっと、そんな支度は無用であった! ハッハッハ、ジジイではないぞー" }, { "id": "404800_0_E120", "serif": "どうれ、仕ろう。よーく確かめられよ" }, { "id": "404800_0_E130", "serif": "これとそれと、これか……ん、美少年割……いつの間に斯様な値札が?" }, { "id": "404800_0_E140", "serif": "早いものだな、そろそろ店じまいか。交換はまだしばし受け付けておるゆえ、早めに引き換えておくがよいぞ。ご贔屓に感謝する" }, { "id": "404800_0_E150", "serif": "わしの号は本来、『著作堂主人ちょさどうしゅじん』と申すのだ。『曲亭馬琴』がすっかり通りが良くなってしまったが、これは戯れにつけた筆名、戯号というものだ。今ではどちらも大切な名前となった。他にも『蓑笠さりゅう』、『玄同げんどう』、『信天翁しんてんおう』などなど……まぁ、雅号を山のように作っては売り飛ばす、けしからぬ輩もおるがな" }, { "id": "404800_0_E160", "serif": "いざ出陣ぞ、八犬士!" }, { "id": "404800_0_E170", "serif": "うむ、仔犬なれど皆なかなかの勇士。お伊勢参りのおかげ犬か、はたまたこんぴら狗か。道草は程々にな" }, { "id": "404800_0_E180", "serif": "折に触れ『いんふぉめーしょん』を読むべし。さすれば百戦して危うからず! ……いや、百戦は多いぞ……" }, { "id": "404800_0_E190", "serif": "伏姫にはならぬのか? とはまた異なことを尋ねられる。わしの再臨は第二まででは? はて……" }, { "id": "404800_0_E200", "serif": "うぉほん! 弓矢は武士の翼なり。翻り、物書きの執る筆は、果て無き空には届かねども、大海へ漕ぎ出す小舟の櫂程度にはなろうか。お主の行く先もまた、ままならぬ海なれど、その船出は清々しくあれ! では、おさらばだ!" }, { "id": "404800_0_E210", "serif": "マスター殿は無論のこと、犬士たちもよく頑張ったな。精一杯労ってやるとしよう。ところで、何ゆえこの者たちは、刀を振るう剣士でもなく、大人の犬でもなく、仔犬たちなのであろう? サーヴァントの妙というしかないが、ともすると、わしの亡き後、八犬伝の漢字を仮名読みに開き、誰にでも読みやすくした『仮名読八犬伝』なる書物が発行され、人気を博したというのだが、その本に、『滝沢琴童たきざわきんどう』が、つまり、娘の路が深く関わっていたからなのかもしれんなぁ" }, { "id": "404800_0_G010", "serif": "助太刀、痛み入る" }, { "id": "404800_0_G110", "serif": "んむ! 賀すべし!" }, { "id": "404800_0_G120", "serif": "この御恩は忘れません!」(霊基第一段階時のみ" }, { "id": "404800_0_H010", "serif": "馬琴「マスター殿の生誕の日とな! おお~賀がすべし、ん~賀がすべし! こぞりて人を呼び寄せ、祝賀の会を執り行うべし! そしてだな。わしの読本を端に置かせてはくれぬか? こんな祝い事もあればと、忍び進めつつ完成に漕ぎ着けたばかりの新刊があってだな! 無論、マスター殿であれば二割引に……ぐがっ!」\nお路「……コホン、もちろん、謹んで贈呈致します。お誕生日おめでとう! この一年もまた、どうぞお元気で」" }, { "id": "404800_0_H020", "serif": "番狂わせの催し事か! それは兎ともあれ角かくもあれ、稼ぎ時ならば話は別だぁ!" }, { "id": "404800_0_H030", "serif": "すわ、出駕しゅつがと参るか! 駕籠かごだ、駕籠かごを持て!" }, { "id": "404800_0_H040", "serif": "殿は殿らしく、凛と帯を引き締めてあらせられよ。叶わぬ時は、見て見ぬふりも、また礼儀であろうな" }, { "id": "404800_0_H050", "serif": "マスター殿はこの馬琴が仕えるに相応しきお方だ、自信を持てぃ! ……サーヴァントは主を選べぬと? 否、わしは決してそうは思わぬぞ" }, { "id": "404800_0_H060", "serif": "実は何よりわしが好むは鳥でなぁ。数えて六十種余り、一度に百羽を飼っておったこともある。生涯共に過ごした金糸雀かなりあは特に印象深い。この金糸雀かなりあ、南蛮の言葉では犬を意味すると聞いた。ふふん、これもまた名詮自性みょうせんじしょう、不思議な縁だ" }, { "id": "4048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それは鉄蔵以外でか? むむむ……やはり、物事が思い通りに運ばぬこと、予想外の境地は全く好かぬ! 著作の誤字など以ての外! あまつさえ、そういった珍事中夭ちんじちゅうようすらも楽しみ、絵の題材にしてしまう鉄蔵の如き気性も好かぬ! んがー!" }, { "id": "404800_0_H080", "serif": "聖杯……!……えぇいそれどころではない! これシンベエ、ドウセツ、悪戯も大概にせぬか! ケノ、シノ、おぬしらはまた喧嘩をはじめおって~! ……コブンゴはいつまで食べておる~。んんむ、ダイカクはいい子だなぁ~、ゲンパチとソウスケを起こしてきておくれ……おお、マスター殿がもふもふに……" }, { "id": "404800_0_H090", "serif": "わしがしばしば引き合いに出す名詮自性みょうせんじしょうとは、簡単に言わば『名は体たいを表す』だ。また言い換えれば、人にはそれぞれ天より与えられた運命があるということ。マスター殿ご自身の名も然り。今一度、熟慮なされるがよい」" }, { "id": "404800_0_H100", "serif": "やたら偉ぶる、堅苦しく気難しい……そんな陰言かげごとを聞かれるのは慣れておる。持って生まれた気性をそう易々と繕えるものでもなし~ハハハハ! ……んが、せめてマスター殿の恩情にばかり甘えてしまわぬよう、自ら戒めねばな" }, { "id": "404800_0_H110", "serif": "さら、さら、さら、と……うん、これは日記である。日々。欠かさず認したためておる。滝沢家たる者の務めだ。マスター殿ならば家族も同然、ご高覧なされても構わぬ。そもそもは、血沸き肉躍る戯作とは逆さまの由無し事ばかりであった。出向いた先、出会いしもの、食事のこまごま、買い物天気飼い鳥の様子、等々だ。近頃はもっぱら八犬士たちのヤンチャぶりと、マスター殿の日々の営みについてだが、そう平穏な内実とばかりはいかぬであろうなぁ~、ハハハハ!" }, { "id": "404800_0_H120", "serif": "一目にして瞭然ながら、この身体は路のものである。息子宗伯の嫁であり、路という名も、嫁入りに際してわしが名付けたのだ。路には、まさしく一方ならぬ苦労をかけた。年老いて失明したわしの新たな目となり、筆を振るう手となってくれなければ、『八犬伝』は決して完成に至ることはなかった。なればこそ、この身体で現界を果たしたのも意味あってのこと、と得心がいく。路には申し訳ないが、今一度、二人で一つの相駕籠あいかごと参ろうか" }, { "id": "404800_0_H130", "serif": "わしは、一度は侍の身上をかなぐり捨てた身。仕えるに足る主を得て、ようやく武士の気骨を挽回したと、そう思える。そしてなお、悔いばかりのわしの生涯を、諸共にこと請けてくださるのならば、全霊を持ちて務めよう!" }, { "id": "404800_0_H170", "serif": "鉄蔵──葛飾北斎とは腐れ縁……いや、契り深し悪縁か。ふん! あの男ときたら、わしが右と言えば左、虎と呼べば竜たつ、旋風つむじと叫べば大波だ! このわしの身から欠けた部品を集めて捏ね上げるとあの男が出来上がる寸法だ! 北斎とわしで一揃いの戯作、『椿説弓張月』を刊行できたのは江戸一番の奇跡と称してもよい! それが、このカルデアでまたも軒を連ねることになろうとは……いやいや、いやはや……" }, { "id": "404800_0_H180", "serif": "栄、お栄よ。そうだ、おちゃっぴいな方のおぬしだ。ままま、待て待て、新作の構想にはもう取り掛かっておる。そんな目を星のようにさせても一朝一夕には無理だぞ。……またもお路の手を借り受けるわしが言えた義理ではないのは承知だが、あえておぬしに尋ねたい。おぬし、それでよいのか? 葛飾応為は十分に一人の確固たる浮世絵師であろう。……よいのか。そうか、ならよし! ……む? 仙女?" }, { "id": "404800_0_H200", "serif": "カルデアにも文士のご同輩がおるとは心強い! その一方で文士文豪はとりわけ厄介極まりなし、とも自戒するところであるが~、ハッハ! ほぉ、アンデルセン殿。童話の書き手か。昔語りはわしの戯作の師、山東さんとう京伝きょうでんが入れ込んでいた。若きわしは子供向けと軽んじていたが、今やその味わいが身に染みる……。一つ物してみるか? 昔々、爺と婆とありけり……" }, { "id": "404800_0_H210", "serif": "ホォ~、鬼女紅葉もみじか。こちらでは鬼女紅葉こうようと名乗っておると。わしの草双紙『傾城水滸伝』では、地周星ちしゅうせい・陳達ちんたつにあたる女傑だ。これは元来、百八の豪傑たちの性別が裏返り、揃って女になっているという読み物で、中々乙な物だ。翻って何やらカルデアを眺め回せば傾城の武将や騎士に事欠かぬようだ。アッハッハ、二百年前より変わっておらぬな" }, { "id": "404800_0_H220", "serif": "お栄さんは心から尊敬しています。とと様を支えられ、しっかりと親孝行をなさって。……私のように、三度も四度も間違いを正されながら、言われるままに筆をなぞらせていた者とは大違い。家事の合間に学んだ筆使いを得意がり、滝沢琴童たきざわきんどうなどと自分の号を名乗り、悦に入っていたのはお恥ずかしい。ハァ……でも、どれだけ辛くても路は楽しかった。誇らしかったのですよ、お父っさん" }, { "id": "404800_0_H230", "serif": "ハァ~いいですよね、美少年。女装を嗜む美少年、悪の道に染まっていく美少年。ハァ~すこぶる心惹かれます。あっ、これはあくまで戯作のうちの作り事でのお話ですよ? でも、折角現界したことですし、お父っさんの未完のあれを執筆再開していただけましたら路は嬉しいですね" }, { "id": "404800_0_H290", "serif": "鎮西八郎、源為朝殿! よもや精緻巧妙を極めた絡繰りであるとは、度肝を抜かれた! まこと、まこと聞きしに勝る剛の者! かかれど、肉親の情にも似た親しみを禁じ得ぬのは、戯作者の宿業か……いでや、『椿説弓張月』が霞むほどの冒険譚を所望したい!" }, { "id": "404800_0_I010", "serif": "おいでなさいませ。お店番なら路は慣れたものです。どうぞ、何でもお言いつけください" }, { "id": "404800_0_I020", "serif": "♪向う横町のお稲荷さんへ~……あれ、アイテムのご交換ですね。一息入れて、お茶とお団子もいかがです? ふふふ" }, { "id": "404800_0_I030", "serif": "こちらとご交換ですね? はい、お気をつけて" }, { "id": "404800_0_I040", "serif": "ご所望の品、ございました? ……それは何よりです" }, { "id": "404800_0_I050", "serif": "はい、どうぞ……はぁ、摩訶不思議なお品でいっぱいですね" }, { "id": "404800_0_I060", "serif": "おかげをもちまして、こちらの交換所も、ひとまず暖簾を下ろす頃合いとなりました。どうぞ、お引き換え忘れのなきように" }, { "id": "404800_0_I070", "serif": "この店番もまた、お父っさんとの二人三脚。入れ替わるお神酒徳利みきどくりのような務めで、楽しゅうございました。日々、マスター様がいらっしゃるのも、太郎の同心仲間が我が家を訪れていた頃のようで、懐かしい心持ちになりました。喜び事として、我が家の日記に認めておきたく存じます" }, { "id": "404800_0_S010", "serif": "ライダー曲亭馬琴、お初にお目にかかる!\nわしを知る者、それただ『八犬伝』か!\nわしを知らざる者、それもまた、ただ『八犬伝』か!\n戯作はわしの手を離れ、独自の命を持つに至ったのだ!\n……のだが、このわし自身がサーヴァントになるとは。\nやれ奇なり……奇なり!" }, { "id": "404800_1_B010", "serif": "疾きこと慧えの矢の如く" }, { "id": "404800_1_B020", "serif": "でぇい! おう! 獲った~!" }, { "id": "404800_1_B030", "serif": "旋風の砂子を巻く如く" }, { "id": "404800_1_B040", "serif": "皆のもの~! 出合え~! 出合え~!" }, { "id": "404800_1_B050", "serif": "仁義礼智忠信孝悌! 空に集いし八やつの珠! 雲割り、風呼び、人の誠を今ぞ知る! 常闇裂いて道ぞ照らす月光なり! 『南総里見八犬伝』なんそうさとみはっけんでん!!" }, { "id": "404800_1_B080", "serif": "ふ~、くわばらくわばら" }, { "id": "404800_1_B090", "serif": "努々怠るべからず……っと" }, { "id": "404800_1_B100", "serif": "わしの剣術拳法! とくと見よっ!" }, { "id": "404800_1_B110", "serif": "さても、筆慣らしと参ろうぞ!" }, { "id": "404800_1_B120", "serif": "まことや天晴れ! 賀がすべし、賀がすべし!" }, { "id": "404800_1_B130", "serif": "これにて一件落着~! かんら~からから!" }, { "id": "404800_1_B140", "serif": "のわっ!" }, { "id": "404800_1_B150", "serif": "柳に、雪折れなしっ!" }, { "id": "404800_1_B160", "serif": "おさらばっ!" }, { "id": "404800_1_B170", "serif": "義に恥ずかわしき限りなり……" }, { "id": "404800_1_B180", "serif": "心得たり" }, { "id": "404800_1_B190", "serif": "承知仕つかまつる" }, { "id": "404800_1_B200", "serif": "あなやっ!" }, { "id": "404800_1_B210", "serif": "詩文は今ぞ!" }, { "id": "404800_1_B220", "serif": "命に代ゆるもの無し!" }, { "id": "404800_1_B230", "serif": "痴れ者は彼奴きゃつなり~!" }, { "id": "404800_1_B2440", "serif": "ドウ、ダイ、ゲン、ソウ、コブ、ケノ、シノ、シンベエ~っ!" }, { "id": "404800_1_B250", "serif": "逃ぐるとも逃がさじ!" }, { "id": "404800_1_B410", "serif": "神仙戯術~、浮連うかれの蝶!" }, { "id": "404800_1_B420", "serif": "退がりおれ、あんにゃもんにゃ!" }, { "id": "404800_1_B430", "serif": "まずこの刃やいばに問えかし!" }, { "id": "404800_1_B440", "serif": "成る成らざるは犬任せ! しかして見よ!" }, { "id": "404800_1_B480", "serif": "いっそ婆娑羅ばさらを気取りしか!" }, { "id": "404800_1_B490", "serif": "鶴、亀、鶴、亀~!" }, { "id": "404800_1_B500", "serif": "筆表すは、東都・曲亭馬琴なり。見知りおけーい!" }, { "id": "404800_1_B510", "serif": "なにとぞお手柔らかに" }, { "id": "404800_1_B520", "serif": "覚えたか! 破邪顕正はじゃけんしょうの、筆の技!" }, { "id": "404800_1_B530", "serif": "お許し下さいましね" }, { "id": "404800_1_B540", "serif": "これしき~っ!" }, { "id": "404800_1_B550", "serif": "迂闊、千万!" }, { "id": "404800_1_B560", "serif": "面目次第も御座らぬ……" }, { "id": "404800_1_B570", "serif": "しからば! 御免!" }, { "id": "404800_1_B800", "serif": "仁義、礼智、忠信、孝悌! 天に流れし八やつの光! これより心に勇みあり! 恵みは雨の潤す如く……『南総里見八犬伝』なんそうさとみはっけんでん!" }, { "id": "404800_1_B840", "serif": "すわ! 助けの強者つわもの来たれるぞ!" }, { "id": "404800_1_B910", "serif": "鷙鳥の小鳥を撃つ如く!" }, { "id": "404800_1_E010", "serif": "いざ出陣ぞ、八犬士!" }, { "id": "404800_1_E020", "serif": "うむ、仔犬なれど皆なかなかの勇士。お伊勢参りのおかげ犬か、はたまたこんぴら狗か。道草は程々にな" }, { "id": "404800_1_E040", "serif": "折に触れ『いんふぉめーしょん』を読むべし。さすれば百戦して危うからず! ……いや、百戦は多いぞ……" }, { "id": "404800_1_E050", "serif": "伏姫にはならぬのか? とはまた異なことを尋ねられる。わしの再臨は第二まででは? はて……" }, { "id": "404800_1_E060", "serif": "うぉほん! 弓矢は武士の翼なり。翻り、物書きの執る筆は、果て無き空には届かねども、大海へ漕ぎ出す小舟の櫂程度にはなろうか。お主の行く先もまた、ままならぬ海なれど、その船出は清々しくあれ! では、おさらばだ!" }, { "id": "404800_1_E080", "serif": "マスター殿は無論のこと、犬士たちもよく頑張ったな。精一杯労ってやるとしよう。ところで、何ゆえこの者たちは、刀を振るう剣士でもなく、大人の犬でもなく、仔犬たちなのであろう? サーヴァントの妙というしかないが、ともすると、わしの亡き後、八犬伝の漢字を仮名読みに開き、誰にでも読みやすくした『仮名読八犬伝』なる書物が発行され、人気を博したというのだが、その本に、『滝沢琴童たきざわきんどう』が、つまり、娘の路が深く関わっていたからなのかもしれんなぁ" }, { "id": "404800_1_G010", "serif": "助太刀、痛み入る" }, { "id": "404800_1_G020", "serif": "またも再臨なるか、めでたい! ……ところで、何ゆえこのわしまで、犬耳と尻尾の拵え物を備えておるのだ? 耳はよく聞こえそうだから……ふむ、ま、まあ一理ある。尻尾は、とにかく可愛い……? な、なぁ!? けしからん!" }, { "id": "404800_1_G030", "serif": "やや、これまた奇なり! 霊基の再臨とは斯様なものであったか! 装いも新たに、身の引き締まる思いだ" }, { "id": "404800_1_G110", "serif": "んむ! 賀すべし!" }, { "id": "404800_1_H010", "serif": "馬琴「マスター殿の生誕の日とな! おお~賀がすべし、ん~賀がすべし! こぞりて人を呼び寄せ、祝賀の会を執り行うべし! そしてだな。わしの読本を端に置かせてはくれぬか? こんな祝い事もあればと、忍び進めつつ完成に漕ぎ着けたばかりの新刊があってだな! 無論、マスター殿であれば二割引に……ぐがっ!」\nお路「……コホン、もちろん、謹んで贈呈致します。お誕生日おめでとう! この一年もまた、どうぞお元気で」" }, { "id": "404800_1_H020", "serif": "番狂わせの催し事か! それは兎ともあれ角かくもあれ、稼ぎ時ならば話は別だぁ!" }, { "id": "404800_1_H030", "serif": "すわ、出駕しゅつがと参るか! 駕籠かごだ、駕籠かごを持て!" }, { "id": "404800_1_H040", "serif": "殿は殿らしく、凛と帯を引き締めてあらせられよ。叶わぬ時は、見て見ぬふりも、また礼儀であろうな" }, { "id": "404800_1_H050", "serif": "マスター殿はこの馬琴が仕えるに相応しきお方だ、自信を持てぃ! ……サーヴァントは主を選べぬと? 否、わしは決してそうは思わぬぞ" }, { "id": "404800_1_H060", "serif": "実は何よりわしが好むは鳥でなぁ。数えて六十種余り、一度に百羽を飼っておったこともある。生涯共に過ごした金糸雀かなりあは特に印象深い。この金糸雀かなりあ、南蛮の言葉では犬を意味すると聞いた。ふふん、これもまた名詮自性みょうせんじしょう、不思議な縁だ" }, { "id": "404800_1_H070", "serif": "嫌いなもの……それは鉄蔵以外でか? むむむ……やはり、物事が思い通りに運ばぬこと、予想外の境地は全く好かぬ! 著作の誤字など以ての外! あまつさえ、そういった珍事中夭ちんじちゅうようすらも楽しみ、絵の題材にしてしまう鉄蔵の如き気性も好かぬ! んがー!" }, { "id": "404800_1_H080", "serif": "聖杯……!……えぇいそれどころではない! これシンベエ、ドウセツ、悪戯も大概にせぬか! ケノ、シノ、おぬしらはまた喧嘩をはじめおって~! ……コブンゴはいつまで食べておる~。んんむ、ダイカクはいい子だなぁ~、ゲンパチとソウスケを起こしてきておくれ……おお、マスター殿がもふもふに……" }, { "id": "404800_1_H090", "serif": "わしがしばしば引き合いに出す名詮自性みょうせんじしょうとは、簡単に言わば『名は体たいを表す』だ。また言い換えれば、人にはそれぞれ天より与えられた運命があるということ。マスター殿ご自身の名も然り。今一度、熟慮なされるがよい」" }, { "id": "404800_1_H100", "serif": "やたら偉ぶる、堅苦しく気難しい……そんな陰言かげごとを聞かれるのは慣れておる。持って生まれた気性をそう易々と繕えるものでもなし~ハハハハ! ……んが、せめてマスター殿の恩情にばかり甘えてしまわぬよう、自ら戒めねばな" }, { "id": "404800_1_H110", "serif": "さら、さら、さら、と……うん、これは日記である。日々。欠かさず認したためておる。滝沢家たる者の務めだ。マスター殿ならば家族も同然、ご高覧なされても構わぬ。そもそもは、血沸き肉躍る戯作とは逆さまの由無し事ばかりであった。出向いた先、出会いしもの、食事のこまごま、買い物天気飼い鳥の様子、等々だ。近頃はもっぱら八犬士たちのヤンチャぶりと、マスター殿の日々の営みについてだが、そう平穏な内実とばかりはいかぬであろうなぁ~、ハハハハ!" }, { "id": "404800_1_H120", "serif": "一目にして瞭然ながら、この身体は路のものである。息子宗伯の嫁であり、路という名も、嫁入りに際してわしが名付けたのだ。路には、まさしく一方ならぬ苦労をかけた。年老いて失明したわしの新たな目となり、筆を振るう手となってくれなければ、『八犬伝』は決して完成に至ることはなかった。なればこそ、この身体で現界を果たしたのも意味あってのこと、と得心がいく。路には申し訳ないが、今一度、二人で一つの相駕籠あいかごと参ろうか" }, { "id": "404800_1_H130", "serif": "わしは、一度は侍の身上をかなぐり捨てた身。仕えるに足る主を得て、ようやく武士の気骨を挽回したと、そう思える。そしてなお、悔いばかりのわしの生涯を、諸共にこと請けてくださるのならば、全霊を持ちて務めよう!" }, { "id": "404800_1_H170", "serif": "鉄蔵──葛飾北斎とは腐れ縁……いや、契り深し悪縁か。ふん! あの男ときたら、わしが右と言えば左、虎と呼べば竜たつ、旋風つむじと叫べば大波だ! このわしの身から欠けた部品を集めて捏ね上げるとあの男が出来上がる寸法だ! 北斎とわしで一揃いの戯作、『椿説弓張月』を刊行できたのは江戸一番の奇跡と称してもよい! それが、このカルデアでまたも軒を連ねることになろうとは……いやいや、いやはや……" }, { "id": "404800_1_H180", "serif": "栄、お栄よ。そうだ、おちゃっぴいな方のおぬしだ。ままま、待て待て、新作の構想にはもう取り掛かっておる。そんな目を星のようにさせても一朝一夕には無理だぞ。……またもお路の手を借り受けるわしが言えた義理ではないのは承知だが、あえておぬしに尋ねたい。おぬし、それでよいのか? 葛飾応為は十分に一人の確固たる浮世絵師であろう。……よいのか。そうか、ならよし! ……む? 仙女?" }, { "id": "404800_1_H200", "serif": "カルデアにも文士のご同輩がおるとは心強い! その一方で文士文豪はとりわけ厄介極まりなし、とも自戒するところであるが~、ハッハ! ほぉ、アンデルセン殿。童話の書き手か。昔語りはわしの戯作の師、山東さんとう京伝きょうでんが入れ込んでいた。若きわしは子供向けと軽んじていたが、今やその味わいが身に染みる……。一つ物してみるか? 昔々、爺と婆とありけり……" }, { "id": "404800_1_H210", "serif": "ホォ~、鬼女紅葉もみじか。こちらでは鬼女紅葉こうようと名乗っておると。わしの草双紙『傾城水滸伝』では、地周星ちしゅうせい・陳達ちんたつにあたる女傑だ。これは元来、百八の豪傑たちの性別が裏返り、揃って女になっているという読み物で、中々乙な物だ。翻って何やらカルデアを眺め回せば傾城の武将や騎士に事欠かぬようだ。アッハッハ、二百年前より変わっておらぬな" }, { "id": "404800_1_H290", "serif": "鎮西八郎、源為朝殿! よもや精緻巧妙を極めた絡繰りであるとは、度肝を抜かれた! まこと、まこと聞きしに勝る剛の者! かかれど、肉親の情にも似た親しみを禁じ得ぬのは、戯作者の宿業か……いでや、『椿説弓張月』が霞むほどの冒険譚を所望したい!" }, { "id": "404800_1_I010", "serif": "ややっ、こともあろうに、このわしに店番とな。これは余韻も面目も丸つぶれであるな、ハッハッハッハッハ! ……あー、鉄蔵を『このとんがらし売りめ』と茶化した罰が当たったか?" }, { "id": "404800_1_I020", "serif": "よし、任されたからにはやるのみだ。蔦屋の番頭時代を思い出す。時にこの棚に、わしの読本や自家製の丸薬を並べても……ならぬか、そうか。ちょっとした看板なら……それも御法度か……そうか……" }, { "id": "404800_1_I030", "serif": "物品の交換か。あ待て待て、今眼鏡をかけ……っとっとっと、そんな支度は無用であった! ハッハッハ、ジジイではないぞー" }, { "id": "404800_1_I040", "serif": "どうれ、仕ろう。よーく確かめられよ" }, { "id": "404800_1_I050", "serif": "これとそれと、これか……ん、美少年割……いつの間に斯様な値札が?" }, { "id": "404800_1_I060", "serif": "早いものだな、そろそろ店じまいか。交換はまだしばし受け付けておるゆえ、早めに引き換えておくがよいぞ。ご贔屓に感謝する" }, { "id": "404800_1_I070", "serif": "わしの号は本来、『著作堂主人』と申すのだ。『曲亭馬琴』がすっかり通りが良くなってしまったが、これは戯れにつけた筆名、戯号というものだ。今ではどちらも大切な名前となった。他にも『蓑笠さりゅう』、『玄同げんどう』、『信天翁しんてんおう』などなど……まぁ、雅号を山のように作っては売り飛ばす、けしからぬ輩もおるがな" }, { "id": "404800_2_B010", "serif": "八房! やぁっ!" }, { "id": "404800_2_B020", "serif": "五塵の火宅を免れん!" }, { "id": "404800_2_B030", "serif": "村雨の車軸を降さん!" }, { "id": "404800_2_B040", "serif": "勢い、朝日の昇る如く!" }, { "id": "404800_2_B050", "serif": "三千衆生、発菩提心ほつぼだいしん。空に昇りし八やつの珠! これぞ酒盞しゅさん約束の八犬士! すわ! 兆しを此処に呼び寄せり! 『南総里見八犬伝』なんそうさとみはっけんでん!" }, { "id": "404800_2_B080", "serif": "我が身一つに非ざりき" }, { "id": "404800_2_B090", "serif": "妖あやかしは徳に勝たず" }, { "id": "404800_2_B100", "serif": "気清死に花、咲かしょうぞ" }, { "id": "404800_2_B110", "serif": "心霊に、正あり、邪あり" }, { "id": "404800_2_B120", "serif": "討ち取ったり! うふふっ、すごされよ" }, { "id": "404800_2_B130", "serif": "強者の交わりはかくこそあれ" }, { "id": "404800_2_B140", "serif": "うぁっ!" }, { "id": "404800_2_B150", "serif": "あなおぞましや" }, { "id": "404800_2_B160", "serif": "この身は一人生まれ来て、一人ぞ帰る死出の旅" }, { "id": "404800_2_B170", "serif": "やよ八房、共に彼かの岸に至れかし" }, { "id": "404800_2_B180", "serif": "承りぬ" }, { "id": "404800_2_B190", "serif": "必定なり" }, { "id": "404800_2_B200", "serif": "豈図らんや" }, { "id": "404800_2_B210", "serif": "難に挑みて、死をだも恐れず" }, { "id": "404800_2_B220", "serif": "此は由々しき大事なり" }, { "id": "404800_2_B230", "serif": "よき敵なり" }, { "id": "404800_2_B2440", "serif": "アジャラカモクレン、キュウライス、テケレッツのパッ!" }, { "id": "404800_2_B250", "serif": "思い知らせん" }, { "id": "404800_2_B410", "serif": "真っ向、梨割り、車斬り!" }, { "id": "404800_2_B420", "serif": "水のまにまに、からも留めず!" }, { "id": "404800_2_B430", "serif": "白きは源氏の絹色なり!" }, { "id": "404800_2_B440", "serif": "いつれが劣り、いつれが勝まさん!" }, { "id": "404800_2_B480", "serif": "名詮自性!" }, { "id": "404800_2_B490", "serif": "湧き出ずる水、狭霧の如く" }, { "id": "404800_2_B500", "serif": "仏の慈悲は穢土穢物えどえもつを嫌い給わず" }, { "id": "404800_2_B510", "serif": "吾㑪が導べ、仕らん" }, { "id": "404800_2_B520", "serif": "やよ八房! 大義であった!" }, { "id": "404800_2_B530", "serif": "神の冥助か、仏の慈悲か" }, { "id": "404800_2_B540", "serif": "いかぬ!" }, { "id": "404800_2_B550", "serif": "侮り難し!" }, { "id": "404800_2_B560", "serif": "焼け野のきぎす……独り泣く……" }, { "id": "404800_2_B570", "serif": "やんぬるかな……" }, { "id": "404800_2_B800", "serif": "三千衆生、発菩提心ほつぼだいしん。天に仰ぎし八やつの光! これぞ菩提の導きぞ! すわ! 兆しを彼方へ走らせり! 『南総里見八犬伝なんそうさとみはっけんでん』!" }, { "id": "404800_2_B840", "serif": "群立つ羊を狩る如く!" }, { "id": "404800_2_B910", "serif": "八行五常は人にあり!" }, { "id": "404800_2_G010", "serif": "あに嬉しがらずや" }, { "id": "404800_2_G040", "serif": "吾㑪は伏姫。里見義実の一の娘にして、死して仏の導きを受けし神女。また、是なる畜生は八房。怨念を克服し、吾㑪わなみと共に其方を助くる霊犬なり。名を惜しみ、恥を知る戦場いくさばをこそ、切に願い給う」\n八房「ウウウゥ……" }, { "id": "404800_2_G050", "serif": "鶯のはつねに眠る座頭かな』───戯作者、曲亭馬琴。その神の旅は、未だ結びを迎えてはおらぬ。世の人々が、八犬士の活躍を思い描く度、そこに彼の者の御霊も去来する。読み手あればこそ、綴られし思いもまた、不滅なり。吾㑪わなみと八房が旅の道連れとなり、導仕しるべつかまつる───『世の中の役を逃れてもとのまゝま かへすぞあめとつちの人形』」\n八房「ウオオオオオン!" }, { "id": "404800_2_G110", "serif": "武門の誉れぞ!" }, { "id": "404800_2_G120", "serif": "八房「ウゥワウッ!」\n伏姫「良かったな」" }, { "id": "404800_2_H010", "serif": "伏姫「おお、其方の誕生の日か。それは吉日」\n八房「ワン! ワンワン!」\n伏姫「なになに? 八房から申したいことがあると?」\n八房「ワンワン……ワン……」\n伏姫「『マスター殿、大人びた良い顔つきになられた』と」\n八房「ワン! ワン!」\n伏姫「『今日だけ、特別に背に乗せてもよい』と」\n八房「(遠吠え)」\n伏姫「『あおーん!』……だそうだ。ふふ、これは妬けてしまうな」" }, { "id": "404800_2_H020", "serif": "吾㑪の天眼通が捉えた。はるばる遠方に、開運の兆しあり" }, { "id": "404800_2_H030", "serif": "戦場に轟く鯨波げいはが聞こえよう。其方に武運長久を" }, { "id": "404800_2_H040", "serif": "其方は吾㑪を、一腰の刀と思うて振るわれよ" }, { "id": "404800_2_H050", "serif": "吾㑪の主は其方か、はたまた馬琴か。決を下すのは其方次第かもしれぬ" }, { "id": "404800_2_H060", "serif": "里見の領地、故郷の景色は忘れ難い。安房の国の野山、平久里川へぐりがわの岩瀬、小湊より望む津々浦々……また再び、八房と駆け巡りたし" }, { "id": "404800_2_H070", "serif": "一度口から発した誓いを違えるは、罷りならぬ" }, { "id": "404800_2_H080", "serif": "禰宜事を望みしは人なり、禰宜事ねぎごとを叶えしも、また人なり" }, { "id": "404800_2_H20090", "serif": "吾㑪の神通力は、霊山富山の気を受け、神仏より授かりしもの。天眼通も、武の心得も、八房の俊足もまた同じ。我が御太刀みたち 、村雨丸もいずれは手放し、奉還するものぞ。惜しくは思わぬ、その時が疾く訪れんと望む。吾㑪もまた……" }, { "id": "404800_2_H20100", "serif": "伏姫「我が故郷、安房の国から上総下総の一帯は、坂東平氏千葉氏うじの『千葉』に名を変えたのだな。時に其方に、千葉と問えば如何に──む、落花生、梨の化物? ネズミーランド……? やや、是なるは、桑入りの泥の如き飲み物……甘っ! あんまーっ! げにあた舌怠したたるいっ!」\n八房「ワオンッ!?」" }, { "id": "404800_2_H20110", "serif": "如是畜生発菩提心。この伏姫は里見を守護する者なれど、存亡の淵にありし人理を繋げ、荒野に浮世を取り戻す。斯様な要の戦なれば、とてもかくても、この吾㑪わなみも奮い立たん。なれども、どうか其方は、最後まで命を慈しむ、仁の心を忘れずに、追い願う" }, { "id": "404800_2_H20120", "serif": "吾㑪の現身は八犬伝の具象。それゆえ、曲亭馬琴と認むるは、この現代の視座による其方なれば、理の当然。されど、実のところ英霊としての真髄は、銘を刻まれし刀の茎なかごの如く秘められておる。死して英霊となりし馬琴と、自害を経て神女となった吾㑪は等価。もはや変わらぬ幻想ぞ" }, { "id": "404800_2_H20130", "serif": "時なるかな、至れるかな、八犬ここに具足せり! ……そう快哉かいさいを叫ぶ日が、いつかきっと訪れるであろう。その日その時まで、其方の行く末を見守ろう" }, { "id": "404800_2_H240", "serif": "童子切安綱、薄緑、髭切、痣丸……。名にし負う天下の名剣が一同に。うむ、よき刀ぞ" }, { "id": "404800_2_H250", "serif": "宗三左文字、へし切り長谷部、不動行光セイバー……よき刀、ぞ……ん? せい、ばー……。ううん、されどあの陣太刀はなかなか。さてあちらは、ヘシKillきる、ハセー、ベ……ぎ、ぎーたー……?」\n八房「(不思議そうな声)」" }, { "id": "404800_2_H260", "serif": "和泉守兼定、加州清光、鬼神丸国重、陸奥守吉行……! またあれなるは、もしや肥前ひぜん! よき、よき刀ぞ……!" }, { "id": "404800_2_H270", "serif": "干将・莫耶。まこと、まこと因果なる剣つるぎぞ。どこか、吾㑪わなみとお主に似ておるな。八房や" }, { "id": "404800_2_H280", "serif": "伏姫「ここ、カルデアにおいては吾㑪同様、畜生連れの御仁を散見するが、やはり吾㑪の八房が一番ぞ。一番大きく、かわゆらし……く、むむ、一番大きく……は、ないかもしれぬ。かわゆい……も、可惜あたら微妙か」\n八房「ヴゥ?」\n伏姫「乗り心地が良い……い、否。時折、腰に来るものがあるぞ……」\n八房「ウォォウ…」\n伏姫「こりゃこりゃ拗ねるな。おお! 一番山菜採りがうまい! これぞ!」\n八房「ヴォウッ!」" }, { "id": "404900_0_B010", "serif": "黄飛虎「天化ッ!」\n黄天化「我がギンスイを見よッ!」" }, { "id": "404900_0_B020", "serif": "黄飛虎「天禄ッ!」\n黄天禄「もらったァッ!」" }, { "id": "404900_0_B030", "serif": "ハアァッ……!" }, { "id": "404900_0_B040", "serif": "人牛一体の槍術で……貫くッ!" }, { "id": "404900_0_B050", "serif": "青峰山紫陽洞洞主! 清虚道徳真君に願い奉る……! 我が子、天化の名代として……星光たる一振りを───! 『莫耶宝剣』ばくやほうけんッ!!" }, { "id": "404900_0_B080", "serif": "気息を整えよう!" }, { "id": "404900_0_B090", "serif": "黄飛虎「息子達よ、ここに!」\n黄兄弟「はいっ!」" }, { "id": "404900_0_B100", "serif": "武成王、参る!" }, { "id": "404900_0_B110", "serif": "我が槍に曇りはない!" }, { "id": "404900_0_B120", "serif": "胸を張れる戦いは、いいものだな" }, { "id": "404900_0_B130", "serif": "往こう……我らが向かうべき場所へ───!" }, { "id": "404900_0_B140", "serif": "ぐっ!" }, { "id": "404900_0_B150", "serif": "退ひけぬぅ……っ!" }, { "id": "404900_0_B160", "serif": "これも……天数、か───" }, { "id": "404900_0_B170", "serif": "お前たちの元へ、今───" }, { "id": "404900_0_B180", "serif": "善き哉!" }, { "id": "404900_0_B190", "serif": "引き受けた!" }, { "id": "404900_0_B200", "serif": "駆け抜ける!" }, { "id": "404900_0_B210", "serif": "黄家の絆、お見せしよう……!" }, { "id": "404900_0_B220", "serif": "借りるぞ、天化よ!" }, { "id": "404900_0_B230", "serif": "いざ───!" }, { "id": "404900_0_B410", "serif": "金眼神鶯よ、往けッ!" }, { "id": "404900_0_B420", "serif": "手加減は無用と見ゆる……!" }, { "id": "404900_0_B430", "serif": "黄飛虎「天爵よ、共に!」\n黄天爵「はいっ!」" }, { "id": "404900_0_B440", "serif": "我が子の前で、負けるわけにはいかぬ……!" }, { "id": "404900_0_B480", "serif": "吠えよ! 五色神牛ッ!" }, { "id": "404900_0_B500", "serif": "一族の誇りにかけて……!" }, { "id": "404900_0_B800", "serif": "黄飛虎「子らよ、力を貸してくれ……!」\n黄天化「もちろんッ!」\n黄天禄「当然……!」\n黄天爵「……御意に」\n黄天祥「はい!」\n黄飛虎「是なるは、青峰山の至宝、形無き断頭の光なり……!」\n黄一族「『莫耶宝剣』ばくやほうけーーん!!」" }, { "id": "404900_0_B810", "serif": "黄天禄「出番だ出番だぁっ!」\n黄天祥「天祥が一番乗りですっ!」\n黄天爵「出遅れました……!」\n黄天化「元々俺んだぞ? 兄貴より目立つなって……」\n黄兄弟「(喧々諤々)」\n黄飛虎「……お前たちッ! いい加減にしなさいッ!!」\n黄兄弟「ご、ごめんなさい父上~っ?!」" }, { "id": "404900_0_B910", "serif": "天祥だって、やれます……" }, { "id": "404900_0_G010", "serif": "鍛錬の成果か!" }, { "id": "404900_0_G020", "serif": "見た目に変化はなくとも、内側は確かに成長している。安心するといい" }, { "id": "404900_0_G030", "serif": "これが霊基再臨……。新しき装いか、有難くいただいておこう。……うん、暖かい" }, { "id": "404900_0_G040", "serif": "某は、『戦いの時に動ければそれでよい』、という考えだったのだが……一国の大将軍ともなればそうはいかぬ、と妻に怒られたのを思い出したな……。この装束は、動きやすさと威厳が両立されているように思える。身が引き締まる思いだ" }, { "id": "404900_0_G050", "serif": "実のところ……某たちは丞相の戦いに、最後まで付いては行けなかった。力が足らず、皆敗れた。生き残った子も、血を残すために兄弟の遺体と共に西岐セイキに帰らせた。倒すべき悪、誅すべき敵に、届かなかったのだ……。だが……だからこそ、此度の戦いは違う! 我ら黄一族は、最後まで、主と共に在る! 武人の誇りにかけて、そう誓おう。(五色神牛の鳴き声)ッハハ……我が霊獣も、同じ気持ちらしい" }, { "id": "404900_0_G110", "serif": "子ではなく、某それがしが成長するとは……" }, { "id": "404900_0_G120", "serif": "ふぅ! いい汗を掻いた……!" }, { "id": "404900_0_H010", "serif": "主の誕生日か……。…………今だけは、父のように其方そなたを見ることを赦して欲しい……。子の成長を見ることは、我らのような者にとって何よりの喜びだ。願わくば、どうか……いつまでも健やかに───" }, { "id": "404900_0_H020", "serif": "祭りや宴の時こそ気を付けねばならんぞ、主よ。酒に酔った妖が、夜陰に乗じて人を喰らおうとするかもしれんからな" }, { "id": "404900_0_H030", "serif": "五色神牛が散歩をねだっているようなのだが……どうだ、付き合わないか?" }, { "id": "404900_0_H040", "serif": "君、正ならざれば、臣、外国に投ず、と言う。果たしてそれが正しきか否か。考えた事はあるか、主よ?" }, { "id": "404900_0_H050", "serif": "武成王と名乗る事はあっても、ここにいる某それがしは一介の武人で、一介のサーヴァントだ。命令を躊躇う事はないぞ?" }, { "id": "4049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か……。やはり、家族……という事になろうよ。だが、それ故に、我が妻と妹を失ったのは……。───いや! 後はまあ、普通に……酒だな! 某は強いぞ!" }, { "id": "404900_0_H070", "serif": "夫婦で戦う相手には、少し苦手意識があるな。……恥ずかしい話、張奎チョウケイと高蘭英コウランエイという夫婦に某は殺されたのだ……。……いや? 無論、その苦手意識を払拭するために、日々鍛錬しているのだが!" }, { "id": "404900_0_H080", "serif": "全ての願いが叶う杯、か……。素晴らしさよりは恐ろしさを感じてしまうな……。紂王チュウオウであれば、どれだけの人命を犠牲にしても、手に入れようとしただろうよ───" }, { "id": "404900_0_H090", "serif": "フッ! ハッ! ……主か! すまない、鍛錬していたので汗を掻いている。あまり近くには寄らぬ方がいいだろう" }, { "id": "404900_0_H100", "serif": "仮に主が悪に堕ちた時、真の武人はどうすべきなのか……。どうすべき、だったのか───。……某それがしは、その答えを……ずっと探し続けているのだろう" }, { "id": "404900_0_H110", "serif": "本来ならば、我が子らにもきちんと主に挨拶をさせるべきなのだが……。アレは人理の影法師たる某の、更に影のようなもの。戦場以外ではなかなか呼び出すのも難しくてな……ご容赦願いたい" }, { "id": "404900_0_H120", "serif": "某と共に在るのは、無論、子たちだけではない。我が父、黄滾コウコン。弟である飛彪ヒヒュウに飛豹ヒヒョウ。そして我が妻……。存在を感じてはいるが、なかなか形にはならぬようだ……。いつか……言の葉を交わせる時が、来るのだろうか" }, { "id": "404900_0_H130", "serif": "某がここにいる事と、其方が良き主である事。恐らくその二つは、本質的には何も関係がない。どうしようもなく道を違たがえた王に仕えねばならぬ時というのも、武人にはあるのだ……。───しかし、だからこそ! 某は其方が良き主でよかったと、心から……思っている───" }, { "id": "404900_0_H170", "serif": "蘇妲己……ッ! 貴様ァッ───!!" }, { "id": "404900_0_H180", "serif": "すまない、その剣を少し見せてくれないか? ……ふぅむ、雰囲気が似ているが、これは……?" }, { "id": "404900_0_H190", "serif": "その麗しさ……神仙の気配…… (跪く音)何処いずこの洞の仙姑センコ様であろうか?" }, { "id": "404900_0_H200", "serif": "これは哪吒殿! 貴殿もいらっしゃったか……。影法師のようなものとはいえ、いずれ天化と見まみえる事もあろう。また仲良くしてもらえると助かるが…………喧嘩は! 程々にな" }, { "id": "404900_0_H210", "serif": "丞相殿ではないか! また貴殿と一緒に戦うことになろうとは……。貴方の恐ろしさはよく知っている。敵の立場としても、味方の立場としても。頼もしい限りだ!" }, { "id": "404900_0_H220", "serif": "貴方様は、殿下……?! いえ……人違い、ですな───" }, { "id": "404900_0_H230", "serif": "ふむ、某だけかと思ったが、ここには他にも、牛を連れた武将がいるようだな。(五色神牛の鳴き声)ッハハハハハハ! 五色神牛も嬉しそうだ!" }, { "id": "404900_0_H240", "serif": "やあ、ウィリアム・テル殿! 貴殿とは息子の育て方について、色々話が出来ればと思っていた……。無論、タダとは言わんぞ? ここによい酒がある……" }, { "id": "404900_0_I010", "serif": "うむ、よくぞ来たッ! 初めての体験ではあるが、この武成王 黄飛虎、立派に店番の役目を果たして見せよう……!" }, { "id": "404900_0_I020", "serif": "このような場合に、まず無料で売りつけるものがあると、風の噂に聞いた。……笑顔だ! ふ……! っふふ……。少し、照れるな……!" }, { "id": "404900_0_I030", "serif": "っふふ……嬉しそうな表情かおをする……。旅から帰り、息子たちに土産を渡したときのことを思い出すな……" }, { "id": "404900_0_I040", "serif": "すまぬ……。慣れておらぬ故、オマケの付け方などがわからんのだ……。下手をすると、在庫が一瞬で無くなってしまいそうでな……" }, { "id": "404900_0_I050", "serif": "おかわりは要らぬか? 遠慮など、するものではないぞ?" }, { "id": "404900_0_I060", "serif": "……忘れ物か? 構わん、そう急がねばならぬ身でもない……。某それがしでよいのであれば、今暫く付き合おう……" }, { "id": "404900_0_I070", "serif": "おお……! よく来てくれた! ……ああいや、閉店間際の店番というのは、どうにも退屈なものでな……。茶でもどうかな? ……心配するな。サービス、というヤツだ!" }, { "id": "404900_0_S010", "serif": "某は武成王、黄飛虎と申す者。貴君を主として奉じるべく参上つかまつった。文王が如き仁君なのか、あるいは紂王が如き昏君なのか……見定めさせてもらうといたそう。" }, { "id": "500100_0_B010", "serif": "유감이야." }, { "id": "500100_0_B020", "serif": "이건 어때?" }, { "id": "500100_0_B030", "serif": "절망하세요." }, { "id": "500100_0_B040", "serif": "코뤼키온!\n헤카틱 글라이어!" }, { "id": "500100_0_B050", "serif": "술리, 섭리, 세상의 이치. 그 만상 일체를 원시로 되돌리니.\n룰 브레이커!" }, { "id": "500100_0_B080", "serif": "괴로워해 주실까." }, { "id": "500100_0_B090", "serif": "손가락 하나로 숨통을 끊어줄게." }, { "id": "500100_0_B100", "serif": "여기서 사라지도록 해." }, { "id": "500100_0_B110", "serif": "시작할까?" }, { "id": "500100_0_B120", "serif": "어머, 이걸로 끝?" }, { "id": "500100_0_B130", "serif": "패자답게, 도망치듯이 떠나갔네." }, { "id": "500100_0_B140", "serif": "큭……!" }, { "id": "500100_0_B150", "serif": "꺄아아아앗!!" }, { "id": "500100_0_B160", "serif": "이젠, 싫어……" }, { "id": "500100_0_B170", "serif": "이번에는 봐주겠어……" }, { "id": "500100_0_B180", "serif": "예." }, { "id": "500100_0_B190", "serif": "좋아요." }, { "id": "500100_0_B200", "serif": "그래." }, { "id": "500100_0_B210", "serif": "별로 사용하고 싶지는 않지만 말이죠." }, { "id": "500100_0_G010", "serif": "뭐, 이런 거지." }, { "id": "500100_0_G020", "serif": "괜찮잖아? 좀 더 경험을 쌓게 해줘." }, { "id": "500100_0_G030", "serif": "잘했어, 미숙한 마스터씨." }, { "id": "500100_0_G040", "serif": "……설마 당신 서번트 취급에 능숙한 거 아냐?" }, { "id": "500100_0_G050", "serif": "후후, 내 공방에 들어온 건 당신이 처음이야. \n환영합니다, 마스터. 자, 어떤 마녀의 약이 필요한 걸까?" }, { "id": "500100_0_H010", "serif": "어라, 당신의 생일?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네." }, { "id": "500100_0_H020", "serif": "세계에 변화가 생긴 모양이네. \n시대에 뒤떨어지고 싶지 않으면 서둘러!" }, { "id": "500100_0_H030", "serif": "슬슬 출진할 시간이 아닐까?" }, { "id": "500100_0_H040", "serif": "서번트로서, 당신을 따르면 되겠지?" }, { "id": "500100_0_H050", "serif": "마술사인 이상 규칙엔 잘 따라.\n설령 당신이 내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마술사라도 말이야." }, { "id": "500100_0_H060", "serif": "모형 만들기는 고급 취미라고 생각되지 않아? \n잘 만든 보틀십이 있다면 알려줘." }, { "id": "5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딱히 이유는 없지만, 잘생기기만 한 남자라던가, 짜증 나네." }, { "id": "500100_0_H080", "serif": "성배 말이지…? \n후훗. 당신들 평범한 마술사라면, 꽤 편리한 물건으로 보이겠네." }, { "id": "500100_0_H090", "serif": "내 마술은 여신 헤카테에게 전수 받은 것. 당신들과는 차원이 달라." }, { "id": "500100_0_H100", "serif": "무리한 작전도, 난폭한 말투도 하지 않네. \n뭐… 조금은 볼만한 구석이 있다는 걸까나?" }, { "id": "500100_0_H110", "serif": "기다려. 그렇게 당황하지마. \n내가 옆에 있잖아, 든든히 중심 잡고 있어." }, { "id": "500100_0_H120", "serif": "나한테는 남동생이 있었는데, \n만약 살아 있었다면 너처럼 솔직하고 근사한…\n아니, 아무것도 아냐. 잊어줘." }, { "id": "500100_0_H130", "serif": "정말, 배신의 마녀도 다 무뎌졌네. \n당신, 조금도 그런 기분이 들지 않게 해주는걸. \n이렇게 되었으니 단념하고, 당신의 마녀로서 행동하도록 할까?" }, { "id": "500100_0_H140", "serif": "금발에, 아담하고, 야무지게 생긴 세이버가 있잖아? 그래! 그 세이버! \n좋네, 그 여자애… 이것저것 괴롭히고 싶어져……" }, { "id": "500100_0_H150", "serif": "금발에 몸집이 작고 눈매가 사나운 세이버가 있잖아? 그래! 그 세이버! \n뭔가 다르단 말이야. 얼굴은 딱 내 취향인데. \n뭐가 이렇게, 모델러 혼에 팍하고 와닿지 않는걸까?" }, { "id": "500100_0_H160", "serif": "숨막혀. 정말로 숨이 막힐 것 같아! \n잠깐, 마스터! 내 주변에 300kg 이상의 근육은 \n가까이 두지 말아 주면 안될까?" }, { "id": "500100_0_S010", "serif": "어머, 제법 귀여운 마스터네." }, { "id": "500200_0_B010", "serif": "어떻습니까?" }, { "id": "500200_0_B020", "serif": "꺄앗!" }, { "id": "500200_0_B030", "serif": "봐-라!" }, { "id": "500200_0_B040", "serif": "그 비명이야말로, 천상의 음율이로다!" }, { "id": "500200_0_B051", "serif": "흐하하하하하하하!!" }, { "id": "500200_0_B080", "serif": "그럼, 이건 마음에 드실까?" }, { "id": "500200_0_B090", "serif": "봐주시옵소서!" }, { "id": "500200_0_B100", "serif": "자아, 신마저 조롱하는 희극의 개막입니다!" }, { "id": "500200_0_B110", "serif": "어~서 오십시오, 신을 모독하는 연회에." }, { "id": "500200_0_B120", "serif": "흐흐흐하하하하하! \n빛나는 것이야말로 더럽혀져 떨어지는 법!" }, { "id": "500200_0_B130", "serif": "이것으로 신에게 축복받은 영령이\n또 한 명 어둠 속으로…… 크흐흐흐흐…… " }, { "id": "500200_0_B140", "serif": "네 놈!" }, { "id": "500200_0_B150", "serif": "이 필부놈이이이이!!" }, { "id": "500200_0_B160", "serif": "이걸로 저도, 한 명의 공물으로서…… " }, { "id": "500200_0_B170", "serif": "아직이다. 아직 모독이 부족해!" }, { "id": "500200_0_B180", "serif": "넵." }, { "id": "500200_0_B190", "serif": "맡겨주십시오." }, { "id": "500200_0_B200", "serif": "좋다!" }, { "id": "500200_0_B210", "serif": "최고의 COOL을 보여드리도록 하죠!" }, { "id": "500200_0_G010", "serif": "송구하기 짝이 없습니다!" }, { "id": "500200_0_G020", "serif": "이것은 걸작의 느낌!" }, { "id": "500200_0_G030", "serif": "아아! 지금 막, 새로운 영감이……!" }, { "id": "500200_0_G040", "serif": "오-오오오!! 난 어디까지 올라간단 말인가……!" }, { "id": "500200_0_G050", "serif": "흐흐하하하! \n끝끝내 나의 모독이 신의 영역에까지 이를 줄이야!" }, { "id": "500200_0_H010", "serif": "당신이라는 이름의 무대의 개막에 축복을. \n상영 주제는 희극인가? 아니면 비극?" }, { "id": "500200_0_H020", "serif": "이쯤에서 한 번, 무료를 달래도록 할까요?" }, { "id": "500200_0_H030", "serif": "자, 다음은 어떤 취향으로 절 매료 시켜주실까요?" }, { "id": "500200_0_H040", "serif": "오오, 훌륭한 지휘. 그것이야말로, 내 주인에 걸맞습니다!" }, { "id": "500200_0_H050", "serif": "제가 섬기는 당신 또한 신의 은혜 앞에선 \n동등한 한 명의 하인. \n자, 함께 맘껏 모독하고 비웃도록 하죠!" }, { "id": "500200_0_H060", "serif": "빛나는 자, 성스러운 자를 떠올릴 때, \n이 고조감을 참을 수 없습니다. \n특히 그게 더럽혀질 순간을 생각하면, 아아!" }, { "id": "500200_0_H070", "serif": "천박한 욕망의 망자는 보고 있기 힘듭니다. \n세상에 범속보다 더한 죄가 있을까요?" }, { "id": "500200_0_H080", "serif": "성배…… 저의 비원에 이르는 마지막 희망…… \n언젠가 반드시 이 손에!" }, { "id": "500200_0_H090", "serif": "흠, 그 노력은 인정하죠." }, { "id": "500200_0_H100", "serif": "흐음, 그 성의와 열정은 평가하겠습니다." }, { "id": "500200_0_H110", "serif": "오오, 이런 창조성이라니! 당신, 설마…" }, { "id": "500200_0_H120", "serif": "틀림없는 재능의 반짝임! 감탄했습니다, \n나의 주인이여!" }, { "id": "500200_0_H130", "serif": "호오오오! 이 무슨 신들과 같은 미의 구현! \n그 혼의 떨림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 { "id": "500200_0_H140", "serif": "또 뵙게 됐군요. 전생한 제2의 잔느! \n재회의 기념입니다. 이 문어 같은 해마를 드시는 겁니다!" }, { "id": "500200_0_H150", "serif": "……뭔가 다르군요……\n금발에 여기사라면 다 좋다는 게 아니고……\n당신에게는 청초함, 가련함, 조신함, 청아함이 \n부족하다고 할까…… 없다고 할까……" }, { "id": "500200_0_H160", "serif": "오오오오오 오오아아! 내 주인이여! \n당신은 신인가! 아니, 당신이야말로 신인가! \n용케, 용케도 제 앞에 그녀를 불러내 주셨습니다아!" }, { "id": "500200_0_S010", "serif": "부름을 받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불초 질 드 레.\n이제부터 곁에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 { "id": "500300_0_B010", "serif": "토우!" }, { "id": "500300_0_B020", "serif": "네!" }, { "id": "500300_0_B030", "serif": "헛!" }, { "id": "500300_0_B040", "serif": "자, 흩날려라, 황천에서 피고 찢는 대살계(피안화살생석)! " }, { "id": "500300_0_B050", "serif": "이즈모에 신이 계시리. \n이는 해탈이자 죄씻음의 증표, 신의 보물 우카의 거울이니라──\n수천일광천조팔야진석\n……라고 할까요♪" }, { "id": "500300_0_B080", "serif": "팍팍 저주해 줄게☆" }, { "id": "500300_0_B090", "serif": "양처인걸요, 절약절약♡" }, { "id": "500300_0_B100", "serif": "갑니다요오~♪" }, { "id": "500300_0_B110", "serif": "갑니다!" }, { "id": "500300_0_B120", "serif": "이런 거, 식은 죽 먹기랍니다~♪" }, { "id": "500300_0_B130", "serif": "다음은 베던 태우든, 저의 자유네요." }, { "id": "500300_0_B140", "serif": "아!" }, { "id": "500300_0_B150", "serif": "아파팟! 스, 스톱! 스톱 플리즈으~!" }, { "id": "500300_0_B160", "serif": "워으언한으을 푸을지 못하고 가야 하는가아아…" }, { "id": "500300_0_B170", "serif": "아파~ 타마모는 집에 돌아갈래요…" }, { "id": "500300_0_B180", "serif": "아핫." }, { "id": "500300_0_B190", "serif": "미코~옹!" }, { "id": "500300_0_B200", "serif": "자아 자아♪" }, { "id": "500300_0_B210", "serif": "조금 신다운 모습, 보여줘 버릴까?" }, { "id": "500300_0_B410", "serif": "아초~아다다닷!" }, { "id": "500300_0_B420", "serif": "대・회・전!" }, { "id": "500300_0_B440", "serif": "음기집결, 타마모 원한탄!" }, { "id": "500300_0_G010", "serif": "꼬리에 딱하고 왔어요!" }, { "id": "500300_0_G020", "serif": "아직 좀 더 커질 수 있구말구요. 어디를 말하는 건지는 상상에 맡기지요." }, { "id": "500300_0_G030", "serif": "어머어머. 절 기르셔도 괜찮으시려나요?" }, { "id": "500300_0_G040", "serif": "우후후…… 끓어오른다…… 끓어 올랐어요." }, { "id": "500300_0_G050", "serif": "저 같은 반영웅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시다니……\n꿈과 같이 기쁘지만 덧없군요─── 작별이 힘들어지잖아요." }, { "id": "500300_0_H010", "serif": "마스터의 생일!? 그런 것도 있는 건가!!" }, { "id": "500300_0_H020", "serif": "음음음, 귀에 쿠~웅하고 들어왔습니다! 한정이벤트 개시에요 마스터!" }, { "id": "500300_0_H030", "serif": "퀘스트하러 가지 않을 건가요? 타마모는 슬슬 날뛰고 싶은데~" }, { "id": "500300_0_H04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 \n물론 절대복종이죠♡" }, { "id": "500300_0_H050", "serif": "주종 관계란 그거지요? 강한 쪽이 약한 쪽을 능숙~하게 부리는 거죠?" }, { "id": "5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n그건 물론, 작지만 훌륭한 마이 홈♡ \n…뭐, 넓으면 더 좋겠지만요." }, { "id": "500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자신의 미흡함을 되돌아보는 건 힘드네요…" }, { "id": "500300_0_H080", "serif": "서어엉배라고요오~? \n옛날부터 그쪽 이야기 중에 좋은 것은 없었어요. \n그런 권유는 거절입니다!" }, { "id": "500300_0_H090", "serif": "이번에는 일개 서번트로서 모시겠습니다☆" }, { "id": "500300_0_H100", "serif": "시대를 돈다는 것은 필시 큰 중압이 되시겠죠. \n아무쪼록 편히 있다가 가세요." }, { "id": "500300_0_H110", "serif": "그나저나, 인류사를 지킨다던가 큰일이네에. \n……어라. 이 사건, 혹시 우리 쪽의 누군가가 관계되어 있다거나…… \n아, 아니겠죠, 분명!" }, { "id": "500300_0_H120", "serif": "이 생활도 익숙해졌습니다. 대가족이란 것도, 좋은 거네요." }, { "id": "500300_0_H130", "serif": "툭하면 당하는 입장인 반영웅입니다만 \n당신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하죠. \n가도록 하죠 마스터. \n당신의 손으로 세계를 머엇지게~ 구하는 거예요!" }, { "id": "500300_0_H140", "serif": "저기요! 킨토키 씨! 가까이 오지 말아주실래요!? \n정전기 때문에 털 손질한 게 뻣뻣해지거든요~!" }, { "id": "500300_0_H150", "serif": "어머, 거기 황제님. 여전히 자유를 즐기고 계시네요. \n……참나. 자칫 잘못하면 악도에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계신 걸까요." }, { "id": "500300_0_H160", "serif": "엘리자베트 씨를 신경 써주시고 계신 건가요? \n저 도마뱀 여자, 저래 보여도 외로움 잘 타고 외톨이 속성이니까요. \n이번에는 라이벌도 많은 것 같으니, 잘 챙겨주세요." }, { "id": "500300_0_S010", "serif": "부르신다면 곧바로 등장!\n당신의 든든한 무녀 여우, 캐스터─ 강림! 입니다!" }, { "id": "500300_2_B010", "serif": "토오!" }, { "id": "500300_2_B020", "serif": "네!" }, { "id": "500300_2_B030", "serif": "토요아시하라에, 우환 없이!" }, { "id": "500300_2_B040", "serif": "다녀오셨어요? 서・방・님♡" }, { "id": "500300_2_B050", "serif": "이 세상에 만연한 염매사매, 깨끗이 정화하는 것은 나의 진석…… \n저, 온 힘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수천일광, 이곳에 등장!" }, { "id": "500300_2_B080", "serif": "구제해주소서, 정화해주소서…… 에에~잇♪" }, { "id": "500300_2_B090", "serif": "수면 위에 내리쬐는 햇볕, 은혜가 될지어다." }, { "id": "500300_2_B100", "serif": "벼 이삭을 스치는 바람처럼, 단아하게 진정시키도록 하죠." }, { "id": "500300_2_B110", "serif": "갑니다" }, { "id": "500300_2_B120", "serif": "피곤하신가요? 그럼, 저녁식사를 들도록 하지요." }, { "id": "500300_2_B130", "serif": "패배자라면 저의 것…… 어떻게 요리해드릴까요?" }, { "id": "500300_2_B140", "serif": "아아아~!" }, { "id": "500300_2_B150", "serif": "하지 말아 주세요~!" }, { "id": "500300_2_B160", "serif": "옷자락 너머로 돌아갈게요…… " }, { "id": "500300_2_B170", "serif": "종이짝, 그래요, 종이짝이랍니다…… " }, { "id": "500300_2_B180", "serif": "아핫♪" }, { "id": "500300_2_B190", "serif": "미코~옹!" }, { "id": "500300_2_B200", "serif": "자아 자아♪" }, { "id": "500300_2_B210", "serif": "대결계, 원하시는 거죠?" }, { "id": "500300_2_B410", "serif": "갈까요?" }, { "id": "500300_2_B420", "serif": "천벌, 한번 내려볼까요오?" }, { "id": "500300_2_B440", "serif": "양기수렴, 타마모 하트탄!" }, { "id": "500300_2_G010", "serif": "꼬리에 딱하고 왔어요!" }, { "id": "500300_2_G040", "serif": "우후후…… 끓어오른다…… 끓어 올랐어요." }, { "id": "500300_2_G050", "serif": "저 같은 반영웅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시다니……\n꿈과 같이 기쁘지만 덧없군요─── 작별이 힘들어지잖아요." }, { "id": "500300_2_H4010", "serif": "마스터의 생일! 그런 것도 있었나!" }, { "id": "500300_2_H4020", "serif": "음음음, 귀에 쿠~웅하고 들어왔습니다! 한정이벤트 개시입니다. 마스터!" }, { "id": "500300_2_H4030", "serif": "퀘스트하러 가지 않을 건가요? 타마모는 슬슬 날뛰고 싶은데~" }, { "id": "500300_2_H404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 \n물론 절대복종이죠♡" }, { "id": "500300_2_H4050", "serif": "주종 관계란 그거지요? 강한 쪽이 약한 쪽을 능숙~하게 부리는 거죠?" }, { "id": "500300_2_H4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n그건 물론, 작지만 훌륭한 마이 홈♡ \n…뭐, 넓으면 더 좋겠지만요." }, { "id": "500300_2_H4070", "serif": "싫어하는 것? 자신의 미흡함을 되돌아보는 건 힘드네요…" }, { "id": "500300_2_H4080", "serif": "서어엉배라고요오~? \n옛날부터 그쪽 이야기 중에 좋은 것은 없었어요. \n그런 권유는 거절입니다!" }, { "id": "500300_2_H4090", "serif": "이번에는 일개 서번트로서 모시겠습니다☆" }, { "id": "500300_2_H4100", "serif": "시대를 돈다는 것은 필시 큰 중압이 되시겠죠. \n아무쪼록 편히 있다가 가세요." }, { "id": "500300_2_H4110", "serif": "그나저나, 인류사를 지킨다던가 큰일이네에. \n……어라. 이 사건, 혹시 우리 쪽의 누군가가 관계되어 있다거나…… \n아, 아니겠죠, 분명!" }, { "id": "500300_2_H4120", "serif": "이 생활도 익숙해졌습니다. 대가족이란 것도, 좋은 거네요." }, { "id": "500300_2_H4130", "serif": "툭하면 당하는 입장인 반영웅입니다만 \n당신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하죠. \n가도록 하죠 마스터. \n당신의 손으로 세계를 머엇지게~ 구하는 거예요!" }, { "id": "500300_2_H4140", "serif": "저기요! 킨토키 씨! 가까이 오지 말아주실래요?!\n정전기 때문에 털이 뻣뻣해지거든요~!" }, { "id": "500300_2_H4150", "serif": "어머, 거기 황제님. 여전히 자유를 즐기고 계시네요. \n……참나. 자칫 잘못하면 악도에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계신 걸까요." }, { "id": "500300_2_H4160", "serif": "엘리자베트 씨를 신경 써주시고 계신 건가요? \n저 도마뱀 여자, 저래 보여도 외로움 잘 타고 외톨이 속성이니까요. \n이번에는 라이벌도 많은 것 같으니, 잘 챙겨주세요." }, { "id": "500400_0_B010", "serif": "아핫" }, { "id": "500400_0_B020", "serif": "후후후" }, { "id": "500400_0_B030", "serif": "어때?" }, { "id": "500400_0_B040", "serif": "없어지는 거야…… " }, { "id": "500400_0_B050", "serif": "반복되는 페이지의 잔물결, 밀려오는 풀 책갈피. \n모든 동화는 친구야!" }, { "id": "500400_0_B060", "serif": "달리고 달려 거울의 미궁―― 비참한 토끼는 이제 안녕?" }, { "id": "500400_0_B080", "serif": "더, 더 즐기자!" }, { "id": "500400_0_B090", "serif": "빙글빙글 돌아가는 문. 도착하는 곳은 냄비 속♪" }, { "id": "500400_0_B100", "serif": "자, 같이 놀자?" }, { "id": "500400_0_B110", "serif":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지만." }, { "id": "500400_0_B120", "serif": "안심해. 우리들은 영원해." }, { "id": "500400_0_B130", "serif": "안녕히 주무세요. 다음에 눈뜰 때엔 행복하길." }, { "id": "500400_0_B140", "serif": "꺄악!" }, { "id": "500400_0_B150", "serif": "아아, 재미있어, 재미있어, 재미있어!" }, { "id": "500400_0_B160", "serif": "없어지는 거야…… " }, { "id": "500400_0_B170", "serif": "심술궂은 사람." }, { "id": "500400_0_B180", "serif": "재미있어!" }, { "id": "500400_0_B190", "serif": "기뻐!" }, { "id": "500400_0_B200", "serif": "우후후." }, { "id": "500400_0_B210", "serif": "자, 같이 놀자?" }, { "id": "500400_0_G010", "serif": "차를 마실 시간이네!" }, { "id": "500400_0_G020", "serif": "또 하나, 추억이 늘었네." }, { "id": "500400_0_G030", "serif": "어머? 내가 또 한 명?" }, { "id": "500400_0_G040", "serif": "증쇄? 기뻐해도 되는 거야?" }, { "id": "500400_0_G050", "serif": "이 얼마나 멋진 일이야! \n나, 이렇게 소중하게 여겨진 적은 처음이야! \n내 모습은 당신이 바라는 바. \n자, 이대로 함께 어디까지고 모험을 계속하자?" }, { "id": "500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오늘은 앨리스와 축하하자." }, { "id": "500400_0_H020", "serif": "밖을 보러 가자! 분명 멋진 만남이 있을 거야!" }, { "id": "500400_0_H030", "serif": "창 너머로 보는 풍경은 질렸어. 밖으로 나가서 놀자!" }, { "id": "500400_0_H040", "serif": "응, 당신은 나의 멋진 마스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사랑해 줘야 해?" }, { "id": "500400_0_H050", "serif": "주종 관계가 뭐냐고? 독자와 책인데? 그 이상 뭐가 더 필요해?" }, { "id": "500400_0_H060", "serif": "해피 엔딩은 정말 좋아해! 왜냐면 나한테는 없는 거니까!" }, { "id": "500400_0_H070", "serif": "배드 엔딩은 지긋지긋해. 이젠 질렸어." }, { "id": "500400_0_H080", "serif": "성배…… 흐응. 사탕과자 같은 거야?" }, { "id": "500400_0_H090", "serif": "티 타임은 아직이야? 마카롱은 카시스 맛으로 부탁해!" }, { "id": "500400_0_H100", "serif": "독서는 천천히, 맛을 보면서 하는 거야. 시간을 신경쓴다니 당치도 않아!" }, { "id": "500400_0_H110", "serif": "좋은 독자는 책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해. \n그런 점에서 당신은 합격이야, 마스터. 나 정말로 즐거웠어!" }, { "id": "500400_0_H120", "serif": "싸우는 것도 좋지만 조심해야 해, 마스터. \n당신이 쓰러지면 누가 앨리스를 사랑해줄 건데?" }, { "id": "500400_0_H130", "serif": "책이 사람을 좋아한다는건 이상한 걸까? 아니, 전혀 이상하지 않지. \n왜냐하면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도 있는걸! \n앨리스와 당신은 최고의 커플이야, 마스터!" }, { "id": "500400_0_H140", "serif": "세상에! 저 사람, 안데르센이야! \n인어공주에 관해서 항의 좀 해야겠어! \n대체 왜 엔딩을 그렇게 못되게 썼는지! 도와줄 거지, 마스터?" }, { "id": "5004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멋진 분.\n꿈꾸듯이 만날까요?" }, { "id": "500500_0_B010", "serif": "엿차." }, { "id": "500500_0_B020", "serif": "시시해." }, { "id": "500500_0_B030", "serif": "진심이냐?" }, { "id": "500500_0_B040", "serif": "눈 뜨고 볼 수 없는 졸작스런 작태로구나!" }, { "id": "500500_0_B050", "serif": "그럼 너의 인생을 써보도록 할까? \n타이틀은─── 그래,\n메르헨 마이네스 레이벤스! 다!" }, { "id": "500500_0_B080", "serif": "좋아. 약간 과장해서 써주도록 하지." }, { "id": "500500_0_B090", "serif": "게르다의 눈물이여, 마음을 녹여라." }, { "id": "500500_0_B100", "serif": "일할 시간인가? 좋아, 쉬게 해줘." }, { "id": "500500_0_B110", "serif": "과도한 기대는 안 했으면 하는군." }, { "id": "500500_0_B120", "serif": "뭐야, 끝이냐? …이건 이거대로 부족하군." }, { "id": "500500_0_B130", "serif": "업무 종료로군. 쉬도록 하겠어." }, { "id": "500500_0_B140", "serif": "크하앗!" }, { "id": "500500_0_B150", "serif": "마감 3초 전이라고 보았다!" }, { "id": "500500_0_B160", "serif": "필설로 다 할 수 없군…… " }, { "id": "500500_0_B170", "serif": "육체노동 결사반대…… " }, { "id": "500500_0_B180", "serif": "정말이지." }, { "id": "500500_0_B190", "serif": "좋다!" }, { "id": "500500_0_B200", "serif": "과연." }, { "id": "500500_0_B2010", "serif": "[엄지 공주] : “야하~!“" }, { "id": "500500_0_B2020", "serif": "엄지 공주!" }, { "id": "500500_0_B2030", "serif": "어머, 부르셨나요?" }, { "id": "500500_0_B210", "serif": "벌써 마감인가…… 어쩔 수 없군." }, { "id": "500500_0_B220", "serif": "탈고! 즉 해방의 때다!" }, { "id": "500500_0_B230", "serif": "눈 뜨고 못 볼 졸작스러운 꼴이로군!" }, { "id": "500500_0_B2410", "serif": "너 말고!" }, { "id": "500500_0_B2420", "serif": "카렌." }, { "id": "500500_0_B2430", "serif": "빨간 구두다!" }, { "id": "500500_0_B2810", "serif": "네, 여기에." }, { "id": "500500_0_B2820", "serif": "최소한 평범한 신발로 해라!" }, { "id": "500500_0_B410", "serif": "칫." }, { "id": "500500_0_B420", "serif": "나이팅게일." }, { "id": "500500_0_B440", "serif": "노랫소리는, 바람이 되었다는 거다." }, { "id": "500500_0_B480", "serif": "메리 베드엔드, 로군." }, { "id": "500500_0_B490", "serif": "동화란 이런 것이다." }, { "id": "500500_0_B500", "serif": "유별난 놈들, 지옥에 떨어져라." }, { "id": "500500_0_B800", "serif": "좋은 시대야, 자료수집이 이리도 쉽다니. \n상처 입을 때마다 떠올리도록 해라.\n‘당신을 위한 이야기(메르헨 마이네스 레이벤스)’." }, { "id": "500500_0_B840", "serif": "안데르센 SSR!" }, { "id": "500500_0_B880", "serif": "어디에 가나, 드리아드." }, { "id": "500500_0_B910", "serif": "나 참, 여자란 족속은." }, { "id": "500500_0_B920", "serif": "얼음 공주." }, { "id": "500500_0_B930", "serif": "엄지 공주." }, { "id": "500500_0_G010", "serif": "키는 요만큼도 안 자라지만 말이지." }, { "id": "500500_0_G020", "serif": "붓의 진행이 빨라졌나?" }, { "id": "500500_0_G030", "serif": "문명 만만세로군, 참나." }, { "id": "500500_0_G040", "serif": "에잇! 일을 강요하지 마. 좀 더 놀게 둬라!" }, { "id": "500500_0_G050", "serif": "좋아, 완성이다! 이거야말로 내 이상, \n내게 걸맞은 최강의 일터다. \n음? 왜 그러지, 마스터? 뭘 기가 막혀 하고 있는 거냐. \n나도 작가 나부랭이, 유행하는 건 확실히 파악해 둔다!" }, { "id": "5005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자, 술이라도 한잔 쏘지 그래?" }, { "id": "500500_0_H020", "serif": "이벤트가 시작됐다. 개처럼 물고 늘어지라고." }, { "id": "500500_0_H030", "serif": "싸우러 가지 않는 거냐? 소재를 줘, 소재를." }, { "id": "500500_0_H040", "serif": "힘껏 혹사해 보라고, 마스터." }, { "id": "500500_0_H050", "serif": "너는 출판사. 나는 작가. \n이 이상의 주종 관계가 어디에 있지?" }, { "id": "500500_0_H060", "serif": "천국? 일이 끝난 순간인 게 당연하잖나, 바보 같은 놈!" }, { "id": "500500_0_H070", "serif": "지옥? 일하고 있는 중인 게 당연하잖나, 악마 같은 놈!" }, { "id": "500500_0_H080", "serif": "성배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소원 따위는 거짓말이다. \n그런 걸 끓일 바엔 따뜻한 스튜라도 끓여 달라고." }, { "id": "500500_0_H090", "serif": "자기 자랑은 됐어. 얼른 일해라. \n그만큼 내가 편하게 지낼 수 있으니까 말이지." }, { "id": "500500_0_H100", "serif": "슬슬 알았을 거라 생각한다만, 나는 인간을 싫어한다. \n멀쩡한 의견 따윈 바라지 말라고." }, { "id": "500500_0_H110", "serif": "사랑도 연애도 사람의 결함이자 최대의 스킬이지만…… \n이번 얘기는 아무래도 다르군. \n흑막이라는 녀석은 아마 사랑이 없는 짐승이 틀림없을 거다. \n그런 주제에 꿈 하나는 남다르지." }, { "id": "500500_0_H120", "serif": "흠……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때 차가 있고, 휴식이 있군. \n혹시 너, 일류 마스터냐?" }, { "id": "500500_0_H130", "serif": "네 이야기를 써 볼까? \n아무리 해도 소년용이 되겠지만, \n뭐어, 가끔은 유치한 모험담도 나쁘지는 않지." }, { "id": "500500_0_H140", "serif": "아니 이거, 파란만장한 연극 작가님 아니신가. \n작품보다 자신의 인생 쪽이 더 극적이지 않느냐고 \n드디어 누가 지적이라도 했나?" }, { "id": "500500_0_H170", "serif": "토미 썸. 아이들을 위한 숫자세기 노래인가……\n처음 만났을 무렵에는 보석 그 자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히게 되지.\n어른의 호주머니에는 구멍이 뚫리기 마련이야.\n하지만, 뭐…… 무의미하지는 않아.\n한 푼도 되지는 않지만 가치는 있어.\n어릴 적의 추억이란, 그런 것이잖아?" }, { "id": "500500_0_H180", "serif": "혀 잘린 참새? 뭐냐, 그건. 읽게 좀 줘 봐라.\n……핫! 어느 나라나 소재는 다 비슷비슷하군.\n하지만 이 부지런한 참새의 여관과\n은혜 갚은 두루미의 이야기는 좋군.\n집필할 거라면 이 여관, 일할 거라면 이 정신.\n집필 중인 작가의 얼굴을 보고 싶어 하는 편집자는,\n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기억해 둬라!" }, { "id": "500500_0_H190", "serif": "자신을 BB라 자칭하는 인공마가 있는 모양이더군.\n아무래도 나는, 그 녀석과 나름의 인연이 있었던 모양이다.\n달을 불태운 나비, 라……\n하지만, 그건 다른 장소에 소환된, 또 다른 나의 이야기겠지……" }, { "id": "500500_0_H200", "serif": "BB에서 파생된, 얼터 에고들도 있는 건가.\n괴짜 짓도 적당히 해 둬라.\n……라고 말하고 싶지만, 마음은 이해할 수 있어.\n그 녀석들은 그 녀석들 나름대로 재미있지.\n젊은이라면 페티시즘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라!" }, { "id": "500500_0_H210", "serif": "킹프로테아? 아~ 하여간 눈에 잘 띄고 매번 짜증 나게 해서\n자주 혼을 낸다만…… 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이상한가?\n……실은 나도,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어.\n책임감, 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걸 느끼고 있다.\n뭔가 인연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는데…… 혹시 너, 알고 있나?" }, { "id": "500500_0_H220", "serif": "달을 삼킨 여자, 라. \n정말 최악의 여자이지만, 소재로서는 더할 나위 없지.\n하지만…… 그건 칼데아의 내가 자아낼 이야기가 아니야.\n그건, 특수한 사례 속에 있던 나와, 그 여자만의 이야기겠지." }, { "id": "500500_0_H230", "serif": "그만둬라, 날 웃겨서 죽일 셈이냐?\n인어를 동경해서 인어 무리를 잡아먹는 여자가 대체 어디 있나.\n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여자이지만, 이쯤 되면 역시나\n공짜로 구경하기는 미안할 정도군.\n게다가, 뭐라고, 마법소녀~? 푸하하하하하!\n근본이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한도라는 게 있다!" }, { "id": "500500_0_H240", "serif": "어이, 카츠시카 호쿠사이, 아니 오에이 씨였던가?\n그 시원시원한 성격의, 그림에는 어떨지 몰라도\n이야기로 만들면 틀림없이 멋진 소재가 될 만한 미녀가 있잖나. \n나중에, 단둘이 있을 수 있게 손을 써 주지 않겠나?\n……교쿠테이 바킨을, 소개해 다오." }, { "id": "500500_0_H250", "serif": "헤이안의 작가까지 소환될 줄이야. \n드디어 이곳도 구석에 몰리기 시작했군. 나쁘지 않아.\n하지만, 후후, '카오룻치'와 '나기코 씨'라고 했던가.\n서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친구가 있다니 놀랄 일이야.\n주변에 창작 동료가 있다는 것은, 조금 부러워." }, { "id": "500500_0_H260", "serif": "바반 시, 바게스트, 멜뤼진.\n영령을 조합시킨 하이 서번트라면 알고 있지만,\n요정에게 영령의 이름을 붙일 줄이야.\n비극적인 존재에, 비운의 존재들을 합친다.\n아무리 한계에 몰린 동화 작가라도, 이렇게까지 하진 않을 테지." }, { "id": "500500_0_H270", "serif": "보잘것없는 존재를 화려하게 꾸며서 다른 존재로 인식시킨다.\n정말, 이것이야말로 ‘무고의 괴물’이지. \n윌리엄 셰익스피어, 네가 소재로 삼았던 옛날이야기는,\n너 이상으로 악질적인 괴물로 자라났군.\n하지만 난 비웃지 않겠다. 저 남자가 품고 있는 공동은,\n인간이라면 누구라도 가지고 있는 것이니까." }, { "id": "500500_0_S010", "serif": "삼류 서번트 안데르센이다.\n책장 한쪽 구석에라도 던져놔 줘." }, { "id": "500700_0_B010", "serif": "시를 읊어드리죠!" }, { "id": "500700_0_B020", "serif": "비극을 드리죠!" }, { "id": "500700_0_B030", "serif": "희극을 드리도록 하죠!" }, { "id": "500700_0_B040", "serif": "바람이여, 불어라, 불어라! 불어오거라!" }, { "id": "500700_0_B052", "serif": "내 보구의 제목은 퍼스트 폴리오! 개연!!" }, { "id": "500700_0_B080", "serif": "리어왕의 수난!" }, { "id": "500700_0_B090", "serif": "로미오의 비탄!" }, { "id": "500700_0_B100", "serif": "자, 그럼 집필을 시작합니다. 나머지 두 분, 열심히 해주시길." }, { "id": "500700_0_B110", "serif": "지금 본인은 집필하느라 바쁩니다만? 싸우라고 하셔도…… " }, { "id": "500700_0_B120", "serif": "승리군요. 그나저나 패배자분들, 지금의 기분을 들려줬으면 좋겠는데." }, { "id": "500700_0_B130", "serif": "승리를 얻었습니다! 그럼, 기념으로 시를 쓰도록 하죠." }, { "id": "500700_0_B140", "serif": "이얏!?" }, { "id": "500700_0_B150", "serif": "우으으읏!!" }, { "id": "500700_0_B160", "serif": "아직…… 마감까지 충분할…… 터…… " }, { "id": "500700_0_B170", "serif": "잠깐! 적어도 결말을 쓰게…… 해다오…… " }, { "id": "500700_0_B180", "serif": "과연!" }, { "id": "500700_0_B190", "serif": "흠!" }, { "id": "500700_0_B200", "serif": "괜찮겠죠!" }, { "id": "500700_0_B210", "serif": "자, 개연의 때가 됐다!" }, { "id": "500700_0_G010", "serif": "원고 집필은 순조롭군요!" }, { "id": "500700_0_G020", "serif": "본인의 책은 훌륭합니다!" }, { "id": "500700_0_G030", "serif": "본인의 이야기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 { "id": "500700_0_G040", "serif": "끝이 보이기 시작했군요. \n하지만!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 { "id": "500700_0_G050", "serif": "여기가 마지막의 마지막. \n본인의 시는 금강석보다도 더! 불멸하겠지요." }, { "id": "500700_0_H010", "serif": "이거야 마스터. 생일이 아니신가요? \n즉흥적이지만, 이야기를 선사 해 드리도록 하죠." }, { "id": "500700_0_H020", "serif": "자아! 왕국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요. 마스터! \n말을 끌어서 대령하도록 하죠." }, { "id": "500700_0_H030", "serif":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여행을 떠나, \n아름다운 것을 보아야 합니다! 멸망하기 전에!" }, { "id": "500700_0_H040", "serif": "예, 본인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서번트입니다만, \n그게 무슨 문제라도?" }, { "id": "500700_0_H050", "serif": "그럼 마스터. 지금의 기분을 들려주시면 좋겠군요." }, { "id": "500700_0_H060", "serif": "호감 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까? \n후하하하! 본인은 언어와 글자에 종속된 존재입니다." }, { "id": "500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고 말할 필요도 없죠! \n본인은 범상한 사람이 꺼려지고 싫습니다. \n그들은 안토니에게 쉽게 조작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 { "id": "500700_0_H080", "serif": "성배에 비는 소원? 이 세계를 더, 더, 더어어어 재미있게!" }, { "id": "500700_0_H090", "serif": "흠, 조금 어깨가 결리는군. 어허, 마스터. 마침 좋은 타이밍에." }, { "id": "500700_0_H100", "serif": "그럼, 마스터에게 언어를 선물하도록 할까요." }, { "id": "500700_0_H110", "serif": "흠. 그렇다면, 마스터에게 시를 선물하도록 하죠. \n분명 울게 될 거라고 보증합니다." }, { "id": "500700_0_H120", "serif": "호오~ 음, 그렇다면 이야기를 선사해 드리도록 할까요? \n당신의 인생이 어떠한 것이라 해도, 파란만장하게 만들어 보이죠." }, { "id": "500700_0_H130", "serif": "당신의 이야기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n다소 비극이라고 할지라도, 당신의 행보가 힘차게 있을 수 있도록! \n희극이라고 한다면, \n마지막에 누구나가 박수갈채를 보낼 수 있는 희극이 될 수 있도록!" }, { "id": "500700_0_S010", "serif": "캐스터, 셰익스피어! 여기에 찾아뵈었습니다. \n자아, 이야기를 시작하지 않으시겠습니까!" }, { "id": "500800_0_B010", "serif": "흠." }, { "id": "500800_0_B020", "serif": "어떨까." }, { "id": "500800_0_B030", "serif": "에잇." }, { "id": "500800_0_B040", "serif": "나랑은 안 맞지만……!" }, { "id": "500800_0_B050", "serif": "별의 내해, 전망대, 낙원의 가장자리에서 네게 들려주지.\n너희의 이야기는 축복으로 가득하다고.\n죄 없는 자만이 들어가도록 하라─── 가든 오브 아발론." }, { "id": "500800_0_B080", "serif": "맡겨줘, 꿈처럼 정리하지." }, { "id": "500800_0_B090", "serif": "이 근처를 손대는 게 좋지 않을까?" }, { "id": "500800_0_B100", "serif": "좋아, 싸움이다! 서툴긴 하지만 전력으로 갈까!" }, { "id": "500800_0_B110", "serif": "진정하자, 진정해. 주문 외우다가 혀 깨무니까." }, { "id": "500800_0_B120", "serif": "수고했어. 그럼 다음으로 갈까." }, { "id": "500800_0_B130", "serif": "아야야야…… 오래간만의 운동은 힘드네……" }, { "id": "500800_0_B140", "serif": "음……!" }, { "id": "500800_0_B150", "serif": "난폭하구나, 너는……!" }, { "id": "500800_0_B160", "serif": "철수, 철수. 뒷일은 맡길게." }, { "id": "500800_0_B170", "serif": "정말로 도움이 안 되어서 미안!" }, { "id": "500800_0_B180", "serif": "응?" }, { "id": "500800_0_B190", "serif": "좋아." }, { "id": "500800_0_B200", "serif": "원하는 대로." }, { "id": "500800_0_B210", "serif": "왕의 이야기를 하도록 하자." }, { "id": "500800_0_B220", "serif": "작은 창문이, 여기에는 하나." }, { "id": "500800_0_B410", "serif": "이쪽 것이 특기거든." }, { "id": "500800_0_B420", "serif": "별것 아냐, 서비스야." }, { "id": "500800_0_B430", "serif": "훗, 핫" }, { "id": "500800_0_B440", "serif": "그러면 진짜 실력을 발휘하기로 하지." }, { "id": "500800_0_B480", "serif": "네가 가는 길을 믿겠어. 자아, 가도록 해." }, { "id": "500800_0_B490", "serif": "뭘, 무슨 일이든 하면 되는 법이야." }, { "id": "500800_0_B500", "serif": "내가 나설 차례인가? 아니, 이건 만만찮아 보이네." }, { "id": "500800_0_B800", "serif": "그곳은 벽도 없고 성도 없는, 나라조차 없는 시작의 하늘. \n땅 밑바닥에서 반짝이는 원초의 별. ──혼의 모습을 보이도록 할까.\n‘영원히 닫힌 이상향(가든 오브 아발론)’!" }, { "id": "500800_0_B880", "serif": "[멀린] : “맡겨줘. 꿈처럼 정리하지”\n[포우] : “포우!”\n[멀린] : “부하앗!”" }, { "id": "500800_0_B890", "serif": "[멀린] : “이 근처를 손대는 게 좋지 않을까?”\n[포우] : “포~우!”\n[멀린] : “부포웃!”" }, { "id": "500800_0_G010", "serif": "고마워. 이런 것도 나쁘지 않네." }, { "id": "500800_0_G020", "serif": "뭘 또, 아직 멀었어. 느긋하게 가자." }, { "id": "500800_0_G030", "serif": "영기재림이라니 또 재미있는 시스템이군.\n꽤나 수고가 들었겠지?\n그 노력의 값을 하도록 할까." }, { "id": "500800_0_G040", "serif": "자, 영핵의 강화는 여기서 끝이야.\n이제부터는 취미의 세계지만,\n너는 포기하지 않겠군." }, { "id": "500800_0_G050", "serif": "축하해!\n네가 이 정도까지 열심일 줄은 몰랐어. 정말로 기쁜 오산이로군!\n그랜드 캐스터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약속……\n할 순 없지만,\n노력할 것은 맹세하도록 하지, 마스터." }, { "id": "500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n좋은 일은 보다 좋은 일로,\n나쁜 일은 희극으로 기록되는,\n실로 흐뭇한 하루야." }, { "id": "500800_0_H020", "serif": "어라, 이변이 일어났네.\n또다시 이계에서 온 방문자일까……\n왜 예쁜 여자만 놀러 오는 이벤트가 아닌 걸까?" }, { "id": "500800_0_H030", "serif": "모처럼 자유니까, 밖으로 나가보지 않겠어?\n적어도 체력이 있는 동안에는." }, { "id": "500800_0_H040", "serif": "누군가를 섬긴다는 행위는 나에게 자연스러운 일이야.\n애초에 인간의 정신성이 영양 같은 거니까." }, { "id": "500800_0_H050", "serif": "너는 내게 의지하고,\n나는 너를 키운다.\n함께 싸운다기보다도 네 싸움을 지켜보는 것이 내 방침이야.\n보수는 여행의 추억 그 자체야." }, { "id": "500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인간과 장난과 여자인데?\n아니, 장난치면 재미있잖아?" }, { "id": "500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은 딱히 없지만, 구태여 말하자면 그랜드 캐스터일까.\n물론 나 자신도 포함하지만, 그 점은 좀 이해해 줘." }, { "id": "500800_0_H080", "serif": "인간이 꿈을 꾸는 한,\n성장하려고 바라는 한, 성배는 만들 수 있어.\n그건 나쁜 일이 아냐.\n문제는 어느 시대든 꿈이란 것은 현실보다 너무 크다는 점이야." }, { "id": "500800_0_H090", "serif": "지금까지 멀리서 지켜보았지만,\n앞으로는 함께 걸어가는 동료야.\n의지해 줘.\n특히나 사랑 고민이라든가, 그런 쪽 이야기라면 대환영인데?" }, { "id": "500800_0_H100", "serif": "꽃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건 단순히 내가 꽃을 좋아해서 그래.\n걷기만 해도 꽃이 피어나다니, 나도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 { "id": "500800_0_H110", "serif": "내가 선하냐 악하냐? 그런 건 네가 정해줘.\n나는 기본적으로 미래로 이어지는 인간에게밖에 \n보이지 않는 요정 같은 위치거든?" }, { "id": "500800_0_H120", "serif": "힘든 싸움이 계속되네.\n하지만 힘들지 않은 싸움은 싸움이 아니라 단순한 작업이고.\n괴롭고 힘든 것도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돼." }, { "id": "500800_0_H130", "serif": "너와의 여행도 꽤나 길어졌군.\n처음에는 작은 호기심으로 손을 빌려주었지만,\n지금 너는 내게 잊기 어려운 존재가 되었어.\n마이 로드. 네가 가는 길에 꽃의 축복이 있기를." }, { "id": "500800_0_H140", "serif": "마스터, 알트리아와 나를 같이 놓다니, 너는 악마인가?!\n아, 아니, 기뻐. 아주 기쁘지만,\n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다고 해야 할까……?!" }, { "id": "500800_0_H150", "serif": "음. 알트리아가 성검을 뽑지 않은 미래인가……\n롱고미니아드를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된 건 기쁘지만,\n저기, 뭐라고 할까.\n그녀는 성장하면 그렇게 이미지가 변하나?!" }, { "id": "500800_0_H160", "serif": "……내 이야기 좀 들어줘, 마스터……\n오래간만에 만난 왕이 왜인지 돼지를 보는 눈으로 나를 노려보는데……\n그건 부끄러워서 그러는 걸까……" }, { "id": "500800_0_H170", "serif": "하하하하.\n정말이지 원탁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성장을 않네.\n알트리아를 얼마나 힘들게 해야 성이 차는데?\n하지만 보는 재미가 있으니까 나는 말리지 않는 것이었다." }, { "id": "500800_0_H180", "serif": "어라.\n패배자도 아닌 패배마신이 이제 와서 이쪽으로 갈아탔나?\n하지만 이전의 솔로몬보다 지금의 솔로몬이 올바르긴 하지.\n좋고 싫고는 별개의 문제지만." }, { "id": "500800_0_H190", "serif": "미래의 왕인가.\n브리튼은 진정한 왕을 되찾고, 성검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n실로 좋은 일이야.\n그리고 켕기는 일이기도 하지.\n그녀에게는 또 다른 행복이 있었을 테지만." }, { "id": "500800_0_S010", "serif": "안녕, 칼데아의 마스터.\n나는 멀린. 사람들이 말하기를 꽃의 마술사.\n마음 편하게 멀린 씨라고 불러줘.\n딱딱한 건 싫거든." }, { "id": "500800_11_B010", "serif": "간단한 매직이야." }, { "id": "500800_11_B020", "serif": "어때?" }, { "id": "500800_11_B030", "serif": "하하하하하하핫." }, { "id": "500800_11_B040", "serif": "이것으로는 부족해? 동감이야!" }, { "id": "500800_11_B050", "serif": "별의 내해, 전망대, 낙원의 가장자리에서 네게 들려주지…… \n너희의 이야기는 축복으로 가득하다고.\n죄 없는 자만이 들어가도록 하라───\n‘영원히 닫힌 이상향(가든 오브 아발론)’!" }, { "id": "500800_11_B080", "serif": "릴렉스, 릴렉스." }, { "id": "500800_11_B090", "serif": "자, 그러면 카운팅을." }, { "id": "500800_11_B100", "serif": "자~ 그러면 갬블이다! 특기분야지만 우선은 눈치부터 보도록 할까." }, { "id": "500800_11_B110", "serif": "공교롭게도 바쁘거든, 이쪽은 재빨리 정리하자." }, { "id": "500800_11_B120", "serif": "만족스러운 결과였어? 그거 다행이네." }, { "id": "500800_11_B130", "serif": "지쳤어? 이제 느긋하게 좋은 꿈을 꾸도록 하렴." }, { "id": "500800_11_B140", "serif": "어이쿠." }, { "id": "500800_11_B150", "serif": "내가 뭘 했다고 이러는 거야?!" }, { "id": "500800_11_B160", "serif": "일단 꿈의 세계로 퇴장…… 해야겠어." }, { "id": "500800_11_B170", "serif": "으~음…… 고양이 손 쪽이 나았을까……" }, { "id": "500800_11_B180", "serif": "어라, 가는 거야?" }, { "id": "500800_11_B190", "serif": "오케이~" }, { "id": "500800_11_B200", "serif": "바라신다면야." }, { "id": "500800_11_B210", "serif": "해피엔드의 이야기를 하자." }, { "id": "500800_11_B220", "serif": "낙원의 가장자리에 잘 오셨습니다." }, { "id": "500800_11_B410", "serif": "벤다!" }, { "id": "500800_11_B420", "serif": "미안해." }, { "id": "500800_11_B430", "serif": "휘유~!" }, { "id": "500800_11_B440", "serif": "여름이니까 말이야, 화려하게 간다!" }, { "id": "500800_11_B480", "serif": "너에게 모든 칩을 걸겠어, 부탁해!" }, { "id": "500800_11_B490", "serif": "최고의 카드를, 너에게." }, { "id": "500800_11_B500", "serif": "여름이니까 말이야, 싸움도 관광도 시원시원한 게 좋아." }, { "id": "500800_11_B800", "serif": "그곳은 벽도 없고 성도 없는, 나라조차 없는 시작의 하늘. \n땅 밑바닥에서 반짝이는 원초의 별. ──혼의 모습을 보이도록 할까. \n‘영원히 닫힌 이상향(가든 오브 아발론)’!" }, { "id": "500800_11_B880", "serif": "[멀린] : “릴렉스, 릴렉스”\n[포우] : “포우!”\n[멀린] : “부하앗!”" }, { "id": "500800_11_B890", "serif": "[멀린] : “그러면, 카운팅을”\n[포우] : “포우!”\n[멀린] : “부포우!”" }, { "id": "500800_11_G010", "serif": "고마워, 이런 것도 나쁘지 않네." }, { "id": "500800_11_G060", "serif": "안녕, 소란스럽지만 멋진 밤이네. \n황야 한복판에 이만한 인공의 낙원을 만든다. \n그야말로 꿈같은 이야기야, 내가 나설 차례가 없을 정도로. \n그러니까 뭐, 이번에는 이렇게 놀러 온 것인데…… \n어떨까, 마스터. 지금부터 날이 밝을 때까지 함께 놀아 보는 것은?" }, { "id": "500800_11_H9000", "serif": "카지노는 즐기고 있어? 그거 다행이네. \n도박의 흥분으로 분비되는 뇌내물질은 아주 자극적이야. \n선명하며, 그러면서도 심플하고, 넘어지는 듯한 해방감이 있지. \n스릴, 이라고 하던가? 나에게는, 그야말로 술 같은 것이야. \n언젠가의 답례는 아니지만, 마음껏 분비해 주었으면 해." }, { "id": "500900_0_B010", "serif": "에잇!" }, { "id": "500900_0_B020", "serif": "계속해서 간다~!" }, { "id": "500900_0_B030", "serif": "화려하게 가볼까!" }, { "id": "500900_0_B040", "serif": "레오나르도 펀-치! \n예술을 알도록 해!" }, { "id": "500900_0_B050", "serif": "동방의 세 박사. \n북구의 위대한 신. \n지혜의 과실. \n나의 예지, 나의 만능은 모든 예지를 능가한다! \n───워모 우니베르살레!!" }, { "id": "500900_0_B080", "serif": "대개 나는 만능이란 말이지." }, { "id": "500900_0_B090", "serif": "어디부터 손대야 할까나…… " }, { "id": "500900_0_B100", "serif": "다 빈치짱 등장! \n자, 만물의 구성 요소를 얘기해 보자구." }, { "id": "500900_0_B110", "serif": "전투 결과는 알고 있어. \n수식 같은 거지." }, { "id": "500900_0_B120", "serif": "벌써 끝이야? 다른 것도 시험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 { "id": "500900_0_B130", "serif": "나를 쓰러뜨리는 자는 나를 뛰어넘도록 만능인 자뿐이야.\n너로서는 쬐~끔 모자랐네." }, { "id": "500900_0_B140", "serif": "아파팟!" }, { "id": "500900_0_B150", "serif": "좋다 좋아! 너무나……!" }, { "id": "500900_0_B160", "serif": "이런, 한 발 부족했나……\n유언이란 중요한 거지……" }, { "id": "500900_0_B170", "serif": "이 얼마나 재미있는지……\n내 계산을 뛰어넘었어……!" }, { "id": "500900_0_B180", "serif": "오케이~♪" }, { "id": "5009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500900_0_B200", "serif": "흐흐흥~♪" }, { "id": "500900_0_B210", "serif": "응? 진심을 내라고? \n좋아. 그 오더를 들어주도록 할게!" }, { "id": "500900_0_C010", "serif": "과연 어떨까? 이 상자에 원하는 물건은 있으려나?" }, { "id": "500900_0_C020", "serif": "열기 전의 두근거림, 정말 좋지~. 보고 있는 나도 버릇이 될 것 같아." }, { "id": "500900_0_C030", "serif": "상자의 내용물은 랜덤이야. \n‘오늘의 운세’ 같은 감각으로, 연속해서 열어볼래?" }, { "id": "500900_0_C040", "serif": "칼데아의 진심, 대 방출이다! 남는 예산집행 같은 게 아니라구? " }, { "id": "500900_0_C050", "serif": "이것은 대박의 예감! 비장의 아이템일지도 몰라." }, { "id": "500900_0_C060", "serif": "응? 이것은! 진짜 원고 전용 추첨 코너, \n이것이 최후의 당첨일 것 같은 예감이야." }, { "id": "500900_0_C110", "serif": "자, 많이 기다렸지.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까나?" }, { "id": "500900_0_C120", "serif": "그러고 보니 말이야, 전에 다윗이 경품 상자에…… 아니, 아무것도,\n아무 것도 아니야. 상자의 내용물 중에 원하는 것은 있었어?" }, { "id": "500900_0_C130", "serif": "예를 들면 종화나 QP도 좋은 물건이야. \n너의 서번트에게 도움이 될 테니까. 그건 그렇고, 결과는 어때?" }, { "id": "500900_0_C140", "serif": "이렇게 부지런히 상자를 여는 것도 \n어쩐지 운치 있는 듯도 하고 없는 듯도 하고…… " }, { "id": "500900_0_C150", "serif": "당첨~! 아하하, 뽑았네. 비장의 경품을 말이야! \n소중히 하도록 하시게." }, { "id": "500900_0_C160", "serif": "Congratulation! 이것으로 너는 진짜 원고용 경품 코너의 \n당첨 상품을 전부 뽑았어. 축하해!" }, { "id": "500900_0_C210", "serif": "어떨까나~? 좋은 물건이 있을까나~?" }, { "id": "500900_0_C220", "serif": "흠흠. 이것은…… 아니, 감상을 말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하지." }, { "id": "500900_0_C230", "serif": "허어, 과연~. 아니…… 모처럼이니까, \n내용물의 배치로 너의 운세를 점쳐봤는데. \n럭키 컬러는 빨강! 이라고 나왔어." }, { "id": "500900_0_C240", "serif": "선물은 언제든 기쁜 법이야. 보내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도 말이지. \n자, 그러면, 결과는 어떻게 되려나~" }, { "id": "500900_0_C250", "serif": "온건가? 오려나?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대박이!" }, { "id": "500900_0_C260", "serif": "왔다, 왔어! 크게 기대하도록 하시게. 나도 기대해버릴까?" }, { "id": "500900_0_C310", "serif": "경품 상자여, 열려라! 자, 활짝~. 결과는 어떤가? 만족스러워?" }, { "id": "500900_0_C320", "serif": "네~네, 활짝. 계속해서 상자를 열어버리자고. 오오, 이거참!" }, { "id": "500900_0_C330", "serif": "좋은 표정이로군. 원하는 물건은 있었을까? \n아니면 그것은, 다음 기회에 걸어보겠다는 표정일까나?" }, { "id": "500900_0_C340", "serif": "네가 여는 상자에 행운이 있기를. 자, 어떨까나? 어땠으려나?" }, { "id": "500900_0_C350", "serif": "응, 응. 좋네~! 슬슬 뽑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던 참이야." }, { "id": "500900_0_C360", "serif": "이것이 마지막 당첨 경품이야. \n가짜 원고 전용 경품 중에서는 마지막 당첨이지.\n너는 해냈어! 물론 더 많은 상자를 열어도 좋아, \n그것은 너의 자유야." }, { "id": "500900_0_G010", "serif": "나이스! 영기의 성장은 즐거워. 더더~!" }, { "id": "500900_0_G020", "serif": "난 언제나 완전해. 만능이니까. \n그래도 뭐, 지나쳐도 손해 볼 건 없잖아?" }, { "id": "500900_0_G030", "serif": "…무섭구나… 나 자신이 무섭다…\n영기재림을 했는데도 내 외모가 조금도 변함이 없어! \n이 얼마나 완벽한 설계란 말인가…!" }, { "id": "500900_0_G040", "serif": "…그렇게 말해도 괜찮지 않니? \n아름답다! 그렇지? \n음음, 그도 그럴 것이 나는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형태이니까, \n이건 당연한 감상이야. \n…그럼에도 불가사의하네. 당연한데도 이상하게 기쁘다니…" }, { "id": "500900_0_G050", "serif": "……으~음. 그건 내가 천재이기 때문이지. \n많은 인간들이 바라고, 이루어진 것이지? \n하지만, 그 뭐냐. \n한 명의 인간이 이렇게까지 날 바라게 된 것은 \n틀림없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 }, { "id": "500900_0_H010", "serif": "네가 생명을 얻은 날은 오늘이 아니야.\n어디까지나, 오늘이라는 날은 네가 모태로부터 태어난 날인 셈이니까. \n덧붙여 말하자면, 행성의 회전을 달력으로 본 경우 ‘날짜’로서 \n특별한 의미를……\n아니야, 응. 그렇네. 생일, 축하해." }, { "id": "500900_0_H020", "serif": "재밌어 보이는 이벤트다. 너도 참가해 봐. \n기쁨은 인생을 장식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니까 말이야. \n덧붙여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다 빈치짱의 상점에 어서 오세요!" }, { "id": "500900_0_H030", "serif": "세계가 소각되면 안 돼. \n그러니까 너는 가. 나도 뒤따라가지." }, { "id": "500900_0_H040", "serif": "나는…… 누군가에게 ‘쓰인다’는 의식이 옅어. \n그러니까 너를 ‘마스터’라고 부르는 건 뭔가 기묘한 감각이야." }, { "id": "500900_0_H050", "serif": "나에게 있어서 넌……\n그래, 학생 비슷한 것이라 해야 하나? \n물론, 마스터와 서번트라는 관계성은 이해하고 있지만 말이야." }, { "id": "500900_0_H060", "serif": "나는 내가 좋아! 이 외모가 좋아! \n아름다워…… 아름답도록 만들었으니 당연하지만! 후후." }, { "id": "500900_0_H070", "serif": "나는 모든 것을 동등하게 좋아하지만……\n아아, 세계를 소각하고자 하는 녀석들은 좋아할 수가 없네. 그건." }, { "id": "500900_0_H080", "serif": "성배에는 흥미가 있다마다. \n학술적인 탐구심의 대상으로서 말이야. \n소원? 아니, 그런 것은 딱히 없어. 나는 만능이니까. \n하지만, 그래도 소원이라고 한다면…" }, { "id": "500900_0_H090", "serif": "뭐니, 마스터? \n……‘마스터’라고 이 내가 다른 사람을 부르게 될 줄은 생각 못 했어. \n훗 그래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네." }, { "id": "500900_0_H100", "serif": "내가 마술을 쓰는 것이 신기하니? \n아아, 그렇네. 나는 과학자나 예술가로서 알려져 있으니까 말이야. \n하지만 생각해 봐? 내가 마술을 쓰는 건, 부자연스러운 게 아니라고?" }, { "id": "500900_0_H110", "serif": "나는 대충 만능이다. \n그렇게 나는 되어 있고, 그렇게 사람들에게 빌어진 것이기도 해. \n그러니까, 응? 다 빈치짱에게 불가능은 거의 없어. \n마술을 행사하는 것도 말야." }, { "id": "500900_0_H120", "serif": "너를 오니솝터에 태워주고 싶네~. \n하늘을 나는 기계야.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됐으면, \n여러 가지에 태웠을 테지만…… \n캐스터로의 현계로는 소환에 조금 손이 많이 가네." }, { "id": "500900_0_H130", "serif": "이 모습으로 있는 걸 정한 건, 나 자신. \n그것에 후회하진 않았고, 하지도 않을 거야… \n어때, 마스터? 너에게 혹시 취미가 있다면, \n그 모습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구? 가슴이라던가, 이 정도면 될까?" }, { "id": "500900_0_I010", "serif": "다 빈치짱의 멋진 상점에 어서 와. \n무엇을 원하시나?" }, { "id": "500900_0_I020", "serif": "준비는 다 됐어? \n넘어지기 전에 어쩌고라고 하지. 짐은 좀 무거운 게 좋다고 생각해." }, { "id": "500900_0_I030", "serif": "원하는 대로 드리지. \n물론 대가는 잊지 말고." }, { "id": "500900_0_I040", "serif": "어서 오세요! 카탈로그는 여기에 있습니다." }, { "id": "500900_0_I050", "serif": "어서 와! 다 빈치짱의 강화공방에! \n오늘도 느긋하게 시작해볼까?" }, { "id": "500900_0_I060", "serif": "어서 와!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라고." }, { "id": "500900_0_I070", "serif": "성과는 어때? \n사소하더라도 성장은 성장이야. 기반을 다지는 것도 열심히 하자." }, { "id": "500900_0_I080", "serif": "슬슬 퀘스트로 돌아간다고? \n좋아, 충분히 즐기고 와." }, { "id": "500900_0_I1010", "serif": "자아~, 다 빈치짱 교환 출장 상점에 어서 오세요~. \n원고는 모았을까? 진짜든 가짜든 대환영이야. \n어느 쪽도 사용할 방법이 있으니까." }, { "id": "500900_0_I1020", "serif": "나의 특제 경품 교환 시스템이야. \n이번에는 복각판이어서, 경품 내용도 살~짝 어레인지 해뒀어." }, { "id": "500900_0_I1030", "serif": "평소에는 좀처럼 입수할 수 없는 물건도 준비해봤어. \n마음껏 입수해주시게나. " }, { "id": "500900_0_I1040", "serif": "음, 뭐라고? 항상 이 정도의 물품을 갖춰놓았으면 좋겠다고? \n아쉽지만 칼데아의 자원에도 한계가 있거든.\n그런만큼, 오늘은 성대하게 준비해봤어." }, { "id": "500900_0_I1050", "serif": "그렇다면 이것을. 다 빈치짱의 가게에서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도 없어. \n정력적으로 교환해주시게나." }, { "id": "500900_0_I110", "serif": "덕분에 다 빈치짱 상점도 1주년. \n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서포트하겠어요." }, { "id": "500900_0_I1110", "serif": "즐겁지도 바쁘지도 않은 날들도 옛 일이 되기 마련. \n다 빈치짱 출장 상점 복각판, 이것으로 폐점합니다. \n아이템 교환은 아직 하고 있으니까, 그 동안에 끝내두도록. " }, { "id": "500900_0_I1120", "serif": "지금까지 이용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n자, 슬슬 폐점할 시간이야. 가지고 있는 원고, 진짜든 가짜든\n저~언부 잊지 말고 교환해 두도록 해." }, { "id": "500900_0_I120", "serif": "1주년 축하해! 내 공방도 깔끔하게 2학년이야. 다음 1년도 잘 부탁해☆" }, { "id": "500900_0_I130", "serif": "어서 와! 자자 안쪽으로 들어와요. \n심심하던 참인데, 말상대가 되어줄래?" }, { "id": "500900_0_I140", "serif": "다 빈치짱의 멋진 공방에 어서 와~ \n오늘은 무엇을 원하시나?" }, { "id": "500900_0_I150", "serif": "한 분 안내~요♪\n느긋하게 있다 가!" }, { "id": "500900_0_I210", "serif": "교환, 교환이란 말이지…… 자 뭘 주문할래?" }, { "id": "500900_0_I220", "serif": "되돌릴 수 없으니…… 취급에 주의해!" }, { "id": "500900_0_I230", "serif": "마나 프리즘과 교환할 거야? \n좋고 말고, 그럼 이번의 물품을 소개하지!" }, { "id": "500900_0_I240", "serif":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작업일수록 섬세하고 정중하게…" }, { "id": "500900_0_I250", "serif": "성원, 감사합니다~. \n하지만 성정석 구매는 신중하게!" }, { "id": "500900_0_I260", "serif": "이리하여, 칼데아의 영기 방은 늘어가고 있다☆\n아! 나도 나만의 전용 별장 같은 거 가지고 싶네~." }, { "id": "500900_0_I270", "serif": "정리정돈을 위해서라도 공간은 넓은 것이 좋겠어. \n조금 여유가 있는 정도가 딱 좋지?" }, { "id": "500900_0_I280", "serif": "오오 이 다 빈치짱의 비밀소환 시스템을 이용할 때가 되다니…! \n손님, 귀중한 ‘그것’을 가지고 있는 건가?" }, { "id": "500900_0_I290", "serif": "네~ 수고하셨습니다~! \n오늘의 상품은 이쪽이야." }, { "id": "500900_0_I300", "serif": "‘레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다 이유가 있어. \n이 정도의 물건이라면 상응하는 것으로 바꿔주지." }, { "id": "500900_0_I310", "serif": "더 보고 갈 거야? \n좋아! 나도 보람이란 게 느껴지네☆" }, { "id": "500900_0_I320", "serif": "너에게 행운이 있기를. \n뭔가 있다면 또 부탁해!" }, { "id": "500900_0_I400", "serif": "어이쿠, 진귀한 물품을 가지고왔네. \n근면한 마스터라면 확실히 남는 것도 있을 법한가. \n좋고말고! 특별한 물건은 특별한 거래를 해야지." }, { "id": "500900_0_N010", "serif": "네! 다 빈치짱 교환 출장점에 어서 오세요~☆\n원고는 모았어? 진짜든 가짜든 대환영이야! \n어느 쪽이든 쓸 곳은 있으니깐 말이야!" }, { "id": "500900_0_N020", "serif": "고생했어☆ 응응! 꾸준한 회수작업이야말로 달성에 다다르는 길인 거지. \n그럼 포상 차원에서 평소보다 화려하게, 가볼래?" }, { "id": "500900_0_N030", "serif": "어서 오세요, 당, 신.\n원고는 모았어? 가득? 으응, 잘됐네. 자, 팍팍 경품을 돌려달라고!" }, { "id": "500900_0_N040", "serif": "어이쿠. 내 경품 교환 시스템에 열중하는 것도 알겠지만, \n인포메이션이나 공지사항도 빼먹지 말도록. \n의외로 바보 취급할 수 없으니까 말이지. 이런 류의 기본정보는." }, { "id": "500900_0_N050", "serif": "1등은 하와이 여행~! 이라던가, 올드한가? 올드하지? \n인리소각에서 벗어나 밖에 나갈 수 있게 되면, \n나랑 이탈리아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 { "id": "500900_0_N060", "serif": "즐거웠던 아이템 교환도 끝이야. \n지금까지 이용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n다 빈치짱 출장점, 이걸로 폐점입니다. \n아직 아이템은 교환하고 있으니까 지금 마쳐 주시기를!" }, { "id": "500900_0_N1010", "serif": "진짜 원고, 많이 모았어~? 다 빈치짱의 멋진 경품 코너에\n잘 오셨습니다. 좋은 물건이 당첨되도록 나도 응원하고있어~" }, { "id": "500900_0_N1020", "serif": "수고했어~! 응응, 착실한 회수작업이야말로, 대성으로 향하는 지름길이지.\n그럼 감복하는 김에 평소보다 호쾌하게 가볼래?" }, { "id": "500900_0_N1030", "serif":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어. 그럼, 팍팍 돌려보자!" }, { "id": "500900_0_N1040", "serif": "공지사항이나 홈페이지, 전에 본 것은 언제일까? \n평소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겠지만, 중요한 것도 쓰여 있어. \n가끔씩 체크해두는 게 좋아." }, { "id": "500900_0_N1050", "serif": "여어, 안녕. 지금쯤 저녁이려나? 낮밤이 뒤바뀐 것 같다면 요주의. \n열심히 원고를 모으는 것도 좋지만 적절히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n건강을 해쳐. 무리는 금물이다." }, { "id": "500900_0_N1060", "serif": "어라, 어서 옵쇼~. 혹시 아직 가지고 있는 원고가 남아있을까나? \n이쪽은 진짜 원고 전용인데, OK?" }, { "id": "500900_0_N1070", "serif": "축제의 떠들썩함…… 한창 진행중일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n막상 끝나버리면 쓸쓸해지지. 너는 어때?" }, { "id": "500900_0_N1080", "serif": "자, 상자를 회수하겠어? 아니면 아이템 교환? \n이제 별로 시간이 없으니까 남아있는 원고가 있다면 \n전~부 사용해 두는 게 좋아. \n아, 이쪽은 진짜 원고 전용이니까, 주의하도록 해." }, { "id": "500900_0_N1110", "serif": "어서 오세요~. 이쪽은 가짜 원고 전용, 다 빈치짱 특제 경품 코너다. \n모아둔 원고만큼 돌릴 수 있어. 척척 회수하도록 하게나. \n지금이 차~안스, 출혈 대 서비스! 라는 말은 좀 촌스러운가?" }, { "id": "500900_0_N1120", "serif": "다녀오셨나요? 당・신♡ 원고는 많이 모았을까? \n잔뜩? 응응, 매우 좋군. 자 척척 상자를 열도록 하게나!" }, { "id": "500900_0_N1130", "serif": "가짜라도 어느 정도의 가치는 있는 법이야. 정말이거든? \n구체적으로는, 가짜 원고를 모으면 이쪽 상자를 회수할 수 있어. \n활기차게 돌려보도록 하자." }, { "id": "500900_0_N1140", "serif": "공지사항이나 홈페이지는 보고 있을까나? \n어떤 정보도, 모른다면 의미가 없지. 가끔은 체크하도록 해." }, { "id": "500900_0_N1150", "serif": "자, 받아. 원하는 만큼 상자를 열도록 해. 좋은 물건이 당첨되려나?\n아니면 너는 송두리째 전~부 가져갈 생각이신가?" }, { "id": "500900_0_N1160", "serif": "응? 괜찮아, 아직 경품 코너는 가동 중이야. \n이벤트는 끝났지만, 폐점은 안 했으니까 말이야." }, { "id": "500900_0_N1170", "serif": "네~, 네~. 경품 코너 말이지. 아직 가짜 쪽 원고가 남아있어? \n그런 게 아니라면, 후후, 일부러 가게를 정리하고 있는 나를 만나러 \n와주다니, 각오가 대단한걸? 정리를 도와달라고 할까,\n아니면…… 그렇지, 같이 차라도 한 잔 마실까?" }, { "id": "500900_0_N1180", "serif": "슬슬 경품 추첨 가동 시스템도 정지할 거야. \n그렇게 되기 전에 가지고 있는 원고를 전부 다 쓰도록 하자.\n그러지 않으면 모처럼의 분투가 물거품이 되어버린다구?" }, { "id": "500900_0_N910", "serif": "다 빈치짱의 멋진 상점에 어서 와. \n무엇을 원하시나?" }, { "id": "500900_0_N920", "serif": "준비는 다 됐어? \n넘어지기 전에 어쩌고라고 하지. 짐은 좀 무거운 게 좋다고 생각해." }, { "id": "500900_0_N930", "serif": "원하는 대로 드리지. \n물론 대가는 잊지 말고." }, { "id": "500900_0_N940", "serif": "어서 오세요! 카탈로그는 여기에 있습니다." }, { "id": "500900_0_N950", "serif": "덕분에 다 빈치짱 상점도 1주년. \n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서포트하겠어요." }, { "id": "500900_0_N960", "serif": "1주년 축하해! 내 공방도 깔끔하게 2학년이야. 다음 1년도 잘 부탁해☆" }, { "id": "500900_0_S010", "serif": "다시 한번, 잘 부탁해.\n서번트 레오나르도 다 빈치.\n그래────지금부터는, 너만의 다 빈치짱이란 말이지!" }, { "id": "501000_0_B010", "serif": "바람이여……" }, { "id": "501000_0_B020", "serif": "물이여……" }, { "id": "501000_0_B030", "serif": "흙이여……" }, { "id": "501000_0_B040", "serif": "불이여……" }, { "id": "501000_0_B050", "serif": "진정한 에테르를 인도하라──\n나의 망념, 나의 마음의 형태……!\n──소드 오브 파라켈수스." }, { "id": "501000_0_B080", "serif": "아치독센, 해방……" }, { "id": "501000_0_B090", "serif": "엘리멘털, 기동……" }, { "id": "501000_0_B100", "serif": "땅에 가득한 모든 사랑스러운 아이는,\n존귀한 별의 광채입니다……" }, { "id": "501000_0_B110", "serif": "애버리지 원의 마술이 어떤 것인지\n보여드리지요──" }, { "id": "501000_0_B120", "serif": "당신은 이해할 수 없겠지요──" }, { "id": "501000_0_B130", "serif": "그러고 보면 호문쿨루스의 소재가\n부족했지요……" }, { "id": "501000_0_B140", "serif": "윽……" }, { "id": "501000_0_B150", "serif": "이럴 수가……!" }, { "id": "501000_0_B160", "serif": "악은…… 사라져야만……" }, { "id": "501000_0_B170", "serif": "이거면 됐습니다……\n이래야……" }, { "id": "501000_0_B180", "serif": "예." }, { "id": "501000_0_B190", "serif": "그렇군요." }, { "id": "501000_0_B200", "serif": "기다리시길." }, { "id": "501000_0_B210", "serif": "보여드리죠, 저의 빛을──" }, { "id": "501000_0_G010", "serif": "마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고 하지요." }, { "id": "501000_0_G020", "serif": "진리가── 내, 눈 앞에──" }, { "id": "501000_0_G030", "serif": "자, 새 실험을 시작하죠." }, { "id": "501000_0_G040", "serif": "진리는 근처에 있습니다.\n예, 바로 곁에……" }, { "id": "501000_0_G050", "serif": "진정한 에테르의 광채를……\n여기에……" }, { "id": "501000_0_H010", "serif": "축하드립니다.\n마스터. 당신의 탄생에 수많은 축복을." }, { "id": "501000_0_H020", "serif": "지극히 이례적인 사태인 모양이군요.\n마스터, 당신도 참가해야겠지요." }, { "id": "501000_0_H030", "serif": "당신의 행위야말로,\n모든 사랑스러운 아이를 구할 것입니다──" }, { "id": "501000_0_H040", "serif": "무엇이든 말씀하시죠. 마스터, 저의 벗.\n저는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 { "id": "501000_0_H050", "serif": "저는 과거에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n하지만 당신과 있으면, 분명……" }, { "id": "501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제가 바라는 것, 말입니까?\n그럼 땅에 가득한 모든 사랑스러운 아이에게\n부디 자비와 사랑을." }, { "id": "501000_0_H070", "serif": "제가 싫어하는 것……?\n……예. 배신은 용서받기 어려운 죄입니다." }, { "id": "501000_0_H080", "serif": "성배──\n그 힘으로, 저는 과거에 바랐습니다……" }, { "id": "501000_0_H090", "serif": "에테르의 축복을 당신에게.\n세계는 축복으로 가득합니다.\n언제, 어떤 때라도." }, { "id": "501000_0_H100", "serif": "제 악행을 알았을 때…… 당신은……\n저를 용서하지 않겠지요……" }, { "id": "501000_0_H110", "serif": "저는 악행을 저지른 자.\n고로 저는 용서받아선 안 됩니다.\n누군가와 어울리는 것도 결코……" }, { "id": "501000_0_H120", "serif": "바라건대. 언젠가 당신의 손으로 저를……\n……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n그냥 헛소리입니다." }, { "id": "501000_0_H130", "serif": "미사야……\n당신을 배신하고서 새로운 마스터를 모시는 저를…… \n당신은 용서하지 않겠죠……" }, { "id": "501000_0_H140", "serif": "마술사에게도 벗은 필요합니다.\n마술사도 인간이니까요." }, { "id": "501000_0_H150", "serif": "진정한 에테르의 광채야말로,\n제가 원하는 것──" }, { "id": "501000_0_H160", "serif": "호문쿨루스는 필요없으십니까?" }, { "id": "501000_0_S010", "serif": "소환에 의해 찾아왔습니다.\n부디, \n이 파라켈수스와 친구가 되시지요──" }, { "id": "501100_0_B01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02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03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040", "serif": "──철퇴, 일격!" }, { "id": "501100_0_B050", "serif": "나의 공상!\n나의 이상!\n나의 몽상!\n──디멘션 오브 스팀!" }, { "id": "501100_0_B080", "serif": "증기압, 최대!" }, { "id": "501100_0_B090", "serif": "디퍼런스 엔진, 기동──" }, { "id": "501100_0_B100", "serif": "이 몸은 모두 망념과 몽상에 불과하다…" }, { "id": "501100_0_B11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120", "serif": "나에게 무예는 없고, 패업은 없고, 영광도 없다." }, { "id": "501100_0_B13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14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15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160", "serif": "가능했던 미래……\n붙잡지, 못하고……" }, { "id": "501100_0_B170", "serif": "안타…… 깝…… 다……" }, { "id": "501100_0_B180", "serif": "■■──! (기계음)" }, { "id": "501100_0_B190", "serif": "■──! (증기음)" }, { "id": "501100_0_B200", "serif": "■■──! (구동음)" }, { "id": "501100_0_B210", "serif": "이룰 수 없었던 꿈을, 여기에──" }, { "id": "501100_0_G010", "serif": "증기압, 상승이다." }, { "id": "501100_0_G020", "serif": "기능, 한층 확대를 확인." }, { "id": "501100_0_G030", "serif": "──기능 확대, 제2형태로 변형이다." }, { "id": "501100_0_G040", "serif": "──기능 확대, 제3형태로 변형이다." }, { "id": "501100_0_G050", "serif": "기능 확대, 최대치.\n여기서 내 몸은 완성을 이루었다!" }, { "id": "501100_0_H010", "serif": "나는 축하한다. 그대의 탄생을.\n……축하한다." }, { "id": "501100_0_H020", "serif": "이상사태를 감지.\n확인이 필요하다고 예상된다." }, { "id": "501100_0_H030", "serif": "희망의 용사여.\n나는 그대의 힘이 되리라." }, { "id": "501100_0_H040", "serif": "마스터, 입력을 요구한다.\n나는 그대의 입력에 응하여 가동한다." }, { "id": "501100_0_H050", "serif": "나는 따른다.\n이 싸움에서 그대를 마스터로 삼고." }, { "id": "501100_0_H060", "serif": "나는 공상한다.\n나의 디퍼런스 엔진에 가득한,\n가능했던 미래를." }, { "id": "501100_0_H070", "serif": "두려움, 혐오, 증오, 한탄────\n즉 망념과 몽상의 구현인 이 몸이다." }, { "id": "501100_0_H080", "serif": "성배, 그것은 지극히 강력한\n신형 기관의 동력이 되겠지." }, { "id": "501100_0_H090", "serif": "그대라면……\n언젠가 내 공상을 볼지도 모르겠군." }, { "id": "501100_0_H100", "serif": "나의 공상세계에는\n다툼 따윈 없고 발전과 번영만이 있다." }, { "id": "501100_0_H110", "serif": "나의 보구를 진정 해방하면,\n온갖 꿈의 기계가 나타나겠지." }, { "id": "501100_0_H120", "serif": "그대는, 나를…… 믿는 거로군." }, { "id": "501100_0_H130", "serif": "그대에게는 보이겠지,\n그것이…… 내가 꿈꾸는 공상세계." }, { "id": "501100_0_H140", "serif": "대기 상태다." }, { "id": "501100_0_H150", "serif": "냉각 시간도 필요하다, 마스터." }, { "id": "501100_0_H160", "serif": "나는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 { "id": "501100_0_H17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증기왕.\n한차례 죽고 공상세계와 함께 있는 자." }, { "id": "501200_0_B010", "serif": "나오소서!" }, { "id": "501200_0_B020", "serif": "불경한 자가!" }, { "id": "501200_0_B030", "serif": "괴로워하세요!" }, { "id": "501200_0_B040", "serif": "호르아크티!" }, { "id": "501200_0_B050", "serif": "송장의 거울, 암흑의 거울.\n문이 되어서 공포를 여기에.\n──안푸・네부・타・제세르!" }, { "id": "501200_0_B080", "serif": "나의 몸은 호루스이고 파라오이기에!" }, { "id": "501200_0_B090", "serif": "대역죄에는 죽음을. " }, { "id": "501200_0_B100", "serif": "신들의 힘은 여기에. 나, 니토크리스, 용서 않겠습니다!" }, { "id": "501200_0_B110", "serif": "바보 같으니…… 구체적으로 어디냐고 묻는다면 답하기 어렵습니다만, \n바보 같으니……" }, { "id": "501200_0_B120", "serif": "저의 종이 되겠습니까? 그럼 밑바닥 미이라부터 시작이네요." }, { "id": "501200_0_B130", "serif": "곧 재회할 수 있겠지요. 다만 명계에서의 이야기입니다만." }, { "id": "501200_0_B140", "serif": "꺄악……!" }, { "id": "501200_0_B150", "serif": "이, 이건 너무해……!" }, { "id": "501200_0_B160", "serif": "저는, 영원의 나라에는……" }, { "id": "501200_0_B170", "serif": "청컨대, 사랑하는 형제들이 사는……" }, { "id": "501200_0_B180", "serif": "어쩔 수 없군요." }, { "id": "501200_0_B190", "serif": "마음이 맞네요." }, { "id": "501200_0_B200", "serif": "원하신다면." }, { "id": "501200_0_B210", "serif": "후후…… 니토크리스의 거울을 보고 싶은 거로군요?" }, { "id": "501200_0_B220", "serif": "귀여운 사령이 짜잔, 짜잔……!" }, { "id": "501200_0_B480", "serif": "천공이여!" }, { "id": "501200_0_G010", "serif": "마술 실력이 느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이대로 천공까지 올라가지요!" }, { "id": "501200_0_G020", "serif": "그리고 또 한 걸음. 저는 호루스 신에게 다가가는 거로군요." }, { "id": "501200_0_G030", "serif": "후우. 간신히 본래의 저다운 모습이 되었습니다.\n이것이 본래의 저니까, 여태까지의 일은 잊어주기를. 마스터.\n왜냐고요? \n여태까지의 복장은 필요 최소한의 것이라서 수치를 견디고 있었습니다!" }, { "id": "501200_0_G040", "serif": "이건…… 생전에서는 도달하지 못했던, 제가 목표로 했던 모습……\n……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하겠습니다, 저의 귀중한 계약자여.\n미숙한 파라오인 저를 당신은 진정한 높이까지 이끌어 주었군요……" }, { "id": "501200_0_G050", "serif": "지금 저는 진정한 파라오…… 이전처럼 미숙한 자가 아닙니다.\n자, 부디 이쪽으로, 마스터. 오늘 밤에는 당신에게 \n가장 우수한 서번트가 누구인지를 듬뿍 가르쳐드리지요……" }, { "id": "501200_0_H010", "serif": "당신의 육체의 탄생에 천공의 축복을.\n그 영혼이 올바른 장소로 인도되기를." }, { "id": "501200_0_H020", "serif": "명계의 거울이 말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든\n괜히 잘난 척 하지 말고, 솔직하게 노력해야 한다고.\n……아뇨, 제 이야기가 아니라." }, { "id": "501200_0_H030", "serif": "당신의 여행에 동행하겠습니다.\n사양할 필요 없습니다. 저는 지배자인 파라오입니다만, \n당신의 동맹 상대입니다.\n경외심을 가지면서도 사양하지 말라고 부탁하겠습니다." }, { "id": "501200_0_H040", "serif": "서번트로서의 계약?\n파라오가 다른 이를 곁에서 모신다는 것은…… 있어선 안되는 일, 이겠죠.\n그러니까 당신은 저의 동맹자로 인식하겠습니다." }, { "id": "501200_0_H050", "serif": "저는 파라오로서 미숙합니다. 고로 당신을 지배하지 않습니다.\n동맹 상대로서 저는 당신과 함께 있지요." }, { "id": "501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손에서 떼기 싫다는 의미로는 거울입니다.\n모습을 비추는 거울 이야기가 아닙니다. \n무한한 것을 비추는 암흑의 거울……" }, { "id": "501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별로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만.\n제 성급함과 헛짚는 버릇을 어떻게 하고 싶군요……\n저는 긴급할 때면 성격이 변해버리는 모양이라서……" }, { "id": "501200_0_H080", "serif": "성배에 소원을 빈다.\n그것은 제가 파라오로서 완성되지 않았다는 증거겠지요.\n원합니다. 언젠가, 형제들을……" }, { "id": "501200_0_H090", "serif": "본래 파라오가 된 자는 '영원의 나라'에 이른다고 되어 있습니다.\n하지만 저는 이렇게 계속 영령으로 있지요……\n거기에 의미가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 { "id": "501200_0_H100", "serif": "아무래도 당신은 제게 경외심이 부족합니다!\n이제 와서 말할 것도 없는 일입니다만, 저는 천공의 신이자 명계의 신,\n그리고 파라오라고요? 단순한 인간이라면 곧바로 \n머리를 조아려야 합니다!\n예? 너무 거창하다? 천공인데 명계라면 이상하다? \n……그건…… 듣고 보니 그렇군요…… 생각도 못 했어……" }, { "id": "501200_0_H110", "serif": "으으, 또 방을 이렇게 어지럽히고!\n왜 파라오인 제가 동맹자라고 해도 \n단순한 인간의 방을 청소해야만 하는 건가요……!\n예? 왜 미이라들에게 시키지 않느냐고요?\n당연합니다. 당신을 돌보는 것은 제 역할. \n제 신하들의 역할은 저의 적을 쓰러뜨리는 것입니다." }, { "id": "501200_0_H120", "serif": "저를 부리는 데에 익숙해졌습니까? \n좋아요. 저도 당신을 다루는 데에 익숙해졌습니다.\n솔직히 처음에는 서번트라는 것에 혐오감이 없지 않았습니다만,\n지금은 납득하였습니다. 부족한 뒷사람을 돕는 것은 위대한 선인의 특권.\n앞으로도 이 니토크리스가 사정없이 당신의 힘이 되지요." }, { "id": "501200_0_H130", "serif": "저는 ‘영원의 나라’에 이르지 못했던 파라오입니다.\n그 사실을 사후에도 계속 후회했지만, 지금은 그 괴로움도 흐려졌습니다.\n저의 죄는 그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만, \n그것과는 또 달리 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n마스터. 저의 동맹자여. 저는 암흑을 다스리는 자입니다만, \n당신이 암흑에 붙들리지 않도록 항상 그 등을 밀겠습니다." }, { "id": "501200_0_H140", "serif": "진실된 파라오. 위대하신 오지만디아스,\n그 분이야말로 모든 세계를 다스려야 할 파라오이십니다……\n그 강력한 정신력, 저도 본받고 싶습니다……" }, { "id": "501200_0_H150", "serif": "저 승려는 언젠가 만났던 불한당! 왠지 짜증이 납니다!\n여성의 몸으로 봉이네 괭이네 철권이네, 부끄러운 줄 아세요!" }, { "id": "501200_0_H160", "serif": "마스터. 방금 전에 복도에서 이상한 서번트와 엇갈렸습니다.\n빨강머리, 악마의 뿔, 악마의 깃털, 악마의 꼬리……\n그리고 자기를 용의 딸이라고 주장하더니,\n마지막에는 아이돌이라고 말했습니다.\n저도 천공의 신이나 명계의 신입니다만, \n아무리 그래도 너무 거창하지 않나요? 어, 비슷하다고요? \n분명 친해질 거라고요?" }, { "id": "501200_0_H170", "serif": "으음……! 뭔가, 볼일이 있으신가요?" }, { "id": "501200_0_H180", "serif": "어딘가로 가보지요. \n시뮬레이터 같은 곳은 어떨까요? 랜덤으로!" }, { "id": "5012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n천공의 신 호루스의 화신, 니토크리스, 소환에 응했습니다.\n보다시피 파라오이기는 하지만 저는 너무나도 미숙한 몸.\n그렇기에 이번만 특별히 당신을 ‘동맹’ 상대로 인정하겠습니다.\n……하지만 그 전에 할 말은 해두겠습니다.\n고개를 숙이세요. 불경합니다!" }, { "id": "501200_11_B010", "serif": "여보세요!" }, { "id": "501200_11_B020", "serif": "천벌!" }, { "id": "501200_11_B030", "serif": "짜잔~!" }, { "id": "501200_11_B040", "serif": "잔뜩 나오소서!" }, { "id": "501200_11_B050", "serif": "송장의 거울, 암흑의 거울.\n문이 되어서 공포를 여기에.\n──안푸 네부 타 제세르!" }, { "id": "501200_11_B080", "serif": "파라오의 위광을 여기에!" }, { "id": "501200_11_B090", "serif": "불경은 안 된답니다?" }, { "id": "501200_11_B100", "serif": "그러면 가지요, 여러분!" }, { "id": "501200_11_B110", "serif": "저기…… 저 혼자만 들뜨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아니지요? 휴." }, { "id": "501200_11_B120", "serif": "명계 투어로 안내♪ ……어흠.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501200_11_B130", "serif": "그러면 우선, 카노포스를 만들겠습니다. ……어, 안 된다고요? 으음……" }, { "id": "501200_11_B140", "serif": "우웃!" }, { "id": "501200_11_B150", "serif": "너무하지 않나요!" }, { "id": "501200_11_B160", "serif": "혼자만…… 신났었군, 요……" }, { "id": "501200_11_B170", "serif": "지금, 갑니다. 형제들…… 옷을 갈아입지 않고……" }, { "id": "501200_11_B180", "serif": "그러는 것이 좋겠지요." }, { "id": "501200_11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501200_11_B200", "serif": "네, 허락합니다." }, { "id": "501200_11_B210", "serif": "특별히 허가하겠습니다. 특・별・히!" }, { "id": "501200_11_B220", "serif": "아누비스, 문, 나의 거울!" }, { "id": "501200_11_B480", "serif": "호루스여!" }, { "id": "501200_11_G010", "serif": "마술 실력이 느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n이대로 천공까지 올라가지요!" }, { "id": "501200_11_G060", "serif": "어머, 제 영의인가요! ……하지만 저에게는 메제드 님이…… 으음…… \n아뇨, 아뇨! 뭐든지 시험해보라는 말도 있다던가요. \n당신의 공물, 확실하게 받았습니다. 니토크리스가 잘 입어보겠습니다!" }, { "id": "501200_11_H9000", "serif": "후훗, 오지만디아스 님께 칭찬받았습니다! \n아라쉬 님에게도 칭찬받았습니다만…… \n애당초 위대한 왕중왕, 파라오 오지만디아스께서 칭찬하실 정도이니 \n틀림없이 상당히 좋은 영의이겠지요. 흐흥!\n──앗, 셰에라자드! 어, 어떤가요, 이 영의……?" }, { "id": "501400_0_B010", "serif": "받아라~!" }, { "id": "501400_0_B020", "serif": "이야앗호오오오!" }, { "id": "501400_0_B030", "serif": "이히히히히!" }, { "id": "501400_0_B040", "serif": "자, 그럼 주목!" }, { "id": "501400_0_B050", "serif": "양 눈, 옆구리, 무릎, 척수. 설치 완료! \n──틱탁 봄! \n아하하하하하하!" }, { "id": "501400_0_B080", "serif": "예이. 거기까지입니다." }, { "id": "501400_0_B090", "serif": "이거군요." }, { "id": "501400_0_B100", "serif": "이거이거이거. 적대입니까? 저 평화주의라서 말이죠~" }, { "id": "501400_0_B110", "serif": "이거야이거야. 적대입니까? 공교롭게도, 저 호전주의자라서." }, { "id": "501400_0_B120", "serif": "꺄하하하하하! 아하하핫하핫콜록콜록! 사레들렸습니다, 아하하하!" }, { "id": "501400_0_B130", "serif": "그러면 마지막 이별 선물. 3, 2, 1 퍼어어어엉! 세계는 종말!" }, { "id": "501400_0_B140", "serif": "호오!" }, { "id": "501400_0_B150", "serif": "하하하하하핫!!" }, { "id": "501400_0_B160", "serif": "흐흐흐하하핫. 죽음은 끝이 아니야, 죽음은 소멸이 아냐. 죽음은───" }, { "id": "501400_0_B170", "serif": "하아아아아! 이 무슨 로맨틱 페단틱!" }, { "id": "501400_0_B180", "serif": "으힛!" }, { "id": "501400_0_B190", "serif": "아핫!" }, { "id": "501400_0_B200", "serif": "흠흠." }, { "id": "501400_0_B210", "serif": "알게에에, 습니다아아아!!" }, { "id": "501400_0_G010", "serif": "이거이거…… " }, { "id": "501400_0_G020", "serif": "조오오아요! 좋다고요." }, { "id": "501400_0_G030", "serif": "갈 수 있겠네요! 갈 수 없어요!" }, { "id": "501400_0_G040", "serif": "후히히히! 히히, 후흐히히히히히 이히히~!" }, { "id": "501400_0_G050", "serif": "갈 수 없어요, 이걸로 갈 수 없어요! \n저, 최강입니다!! 아하하하하하하~!!!!!" }, { "id": "501400_0_H010", "serif": "마스터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시계 필요하십니까?" }, { "id": "501400_0_H020", "serif": "뭔~가 재밌는 냄새가 나네요~" }, { "id": "501400_0_H030", "serif": "후후, 흐하하하! 겁먹은 건가요 마스터?" }, { "id": "501400_0_H040", "serif": "그래요, 그렇습니다. 저는, 당신의 서번트라고요." }, { "id": "501400_0_H050", "serif": "충실하게 섬긴다는 점에서, 제게 견줄 자는 없답니다." }, { "id": "501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 누군가의 놀란 얼굴, \n전 그게 좋고, 좋고, 또 좋아요!" }, { "id": "501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면, 평화는 지루하네요. \n겉면뿐인 평화라면 좋답니다! 깨지는 건 한순간이니까요." }, { "id": "501400_0_H080", "serif": "성배로 유쾌하고 즐거운 세상으로 하죠,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 { "id": "501400_0_H090", "serif": "히야~하하하하! \n이~히히히!" }, { "id": "501400_0_H100", "serif": "잔상입니다! 잔상이라구요! 랄까나! 하하하하하!" }, { "id": "501400_0_H110", "serif": "이거야, 방심할 수 없는 마스터네요. 이건 소환된 게 실패였을까요? \n하하하하하!" }, { "id": "501400_0_H120", "serif": "그리고 여기서! 충격적인 고백! 저는 사실 악마가 아니랍니다! \n악마 같은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뭐!? 알고 있었다!? \n단순한 삐에로?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슬기로운 눈! 최고오오오옷!!" }, { "id": "501400_0_H130", "serif": "저, 메피스토펠레스, 당신이 그대로 있는 한, \n유쾌하게 어울려 드리겠습니다! \n자아, 세계를 놀라게 할 여행을 떠나도록 하죠! ……라고 할까요?" }, { "id": "501400_0_S010", "serif": "아아아아아! 아무래도 대박을 건진 모양이군요, 마스터?\n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 { "id": "501500_0_B010", "serif": "크레센도!" }, { "id": "501500_0_B020", "serif": "데크레센도." }, { "id": "501500_0_B030", "serif": "포르티시모──!" }, { "id": "501500_0_B040", "serif": "이쯤에서 변조다──!" }, { "id": "501500_0_B051", "serif": "듣거라, 마의 울림을!\n레퀴엠 포 데스." }, { "id": "501500_0_B080", "serif": "그럼 어떤 바흐가 취향일까나?" }, { "id": "501500_0_B090", "serif": "좋은 건반에는 여신의 가호가 깃드는 법이야." }, { "id": "501500_0_B100", "serif": "부디 정숙히! 최고의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 { "id": "501500_0_B110", "serif": "자아, 즐거운 음악 시간이야." }, { "id": "501500_0_B120", "serif": "음, 미안해. 솔직히 이번 스테이지는 삼류였어!" }, { "id": "501500_0_B130", "serif": "위험해! 나 너무 천재라서 위험하다고!" }, { "id": "501500_0_B140", "serif": "큭!" }, { "id": "501500_0_B150", "serif": "우읏!" }, { "id": "501500_0_B160", "serif": "마리아…… 피아노, 약속은……" }, { "id": "501500_0_B170", "serif": "공연은…… 캔슬이려나……" }, { "id": "501500_0_B180", "serif": "응응" }, { "id": "501500_0_B190", "serif": "거긴 세게." }, { "id": "501500_0_B200", "serif": "거긴 약하게." }, { "id": "501500_0_B210", "serif": "즐기도록 해. 공연 시간이야." }, { "id": "501500_0_G010", "serif": "다음 악보는…… 으음, 일을 너무 받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할 일이야……" }, { "id": "501500_0_G020", "serif": "오르페우스가 이끄는 음악마술,\n그 극한을 보여주지! ──라고 했지만.\n뭐, 편하게 가자고. \n이쪽이 농땡이 부려도 인생은 빠른 걸음으로 쫓아오는걸." }, { "id": "501500_0_G030", "serif": "강한 것만을 원해도 어쩔 수 없어. \n가끔은 쓸데없는 이야기로, 밤을 밝혀보지 않을래? \n안타깝게도, 음담패설은 금지되고 있지만……" }, { "id": "501500_0_G040", "serif": "……손가락의 움직임이 좋은 걸……\n또 한번 연주기술이 올라버렸어……\n너무 천재적이면, 성가셔서 힘들어지지만 말이지." }, { "id": "501500_0_G050", "serif": "생전에 이 영역에 달한 게 몇 번이나 있었을까? \n────지금이라면 어떤 것도 소리로 할 수 있어. \n감동해줘 마스터. 지금 나는 틀림없이 만능이다!" }, { "id": "501500_0_H010", "serif": "축하해! 오늘은 너라는 선율이 태어난 날이야. \n좋아, 악보를 사러 가도록 할까?" }, { "id": "501500_0_H020", "serif": "트러블의 예감……\n이거 바쁜 오케스트라가 될 것 같아. \n마스터, 그런 거랑은 적당히 어울려." }, { "id": "501500_0_H030", "serif": "한 곡 원한다면 언제라도 좋아. 이쪽의 준비는 만전이라구." }, { "id": "501500_0_H040", "serif": "아무리 악마와 같은 연주자라고 해도, 나는 서번트다. \n지휘봉은 너에게 맡길게." }, { "id": "501500_0_H050", "serif": "우리들의 관계에 대해? 아하하하. \n너의 지휘에 대한 코멘트는 삼가도록 하지. 싸움은 하고 싶지 않으니까!" }, { "id": "501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음악은 나에게 있어서 존재의의니까, \n좋아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지… 역시 음담패설!… \n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 { "id": "501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이지. 그거야, 샤를 상송인 게 당연하잖아. \n저 녀석은 전혀 솔직하지 못해." }, { "id": "501500_0_H080", "serif": "성배는 가마솥이 유래라는 것 같아. \n만약 종이라면, 어떤 소리가 나려나……" }, { "id": "501500_0_H090", "serif": "캐스터 중에서도 최하층의 캐스터! 그것이 나다! 미안하지만, \n전력으로는 기대하지 말아줘. 아하하하하하!" }, { "id": "501500_0_H100", "serif": "그럼 무엇을 기대할 수 있냐고? \n그거야 너 당연한 거잖아. \n전투 이외의 모든 것. 그대의 인생 채색을 한 단계 높여주지── \n그것이 나이며, 나의 음악이다!" }, { "id": "501500_0_H110", "serif": "나는 다른 예술계 서번트들 같은 사회성없는 \n곤란한 녀석들과는 다르다고!\n비교적 신경을 쓴다니까 이래 봬도. \n다만 살리에리랑은 서로 오해와 오인뿐이었으니까 말이야." }, { "id": "501500_0_H120", "serif": "여기까지 나를 아껴주다니, 너도 괴짜구나. \n천재라고 해도 결국 음악가.\n방구석에 놓여있는 축음기라고 생각해도 되는데.\n……으음. 이건 조금은, 나도 진심으로 매달리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 { "id": "501500_0_H130", "serif":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n이번 소환은 정말이지 좋은 여행, 좋은 소리였다. \n이 긴 밤이 밝아오지 않기를 빈다고. \n고마워, 마스터. 긴 어울림이었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 { "id": "501500_0_H170", "serif": "후, 후후, 하앗하하하하하하하하! 뭐야 저거, 뭐야 저거, 뭐냐고 저거! \n아마데우스를 미워하는 마음이 악화되서 그런 변신 히어로처럼 되다니! \n잠깐 기다려! 그건 너무해! 반칙이라고, 살리에리! " }, { "id": "501500_0_S010", "serif": "나는 아마데우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n전투는 어쨌든 간에, 너의 인생을 장식하는 것만큼은 약속하지!" }, { "id": "501600_0_B010", "serif": "핫!" }, { "id": "501600_0_B020", "serif": "음!" }, { "id": "501600_0_B030", "serif": "훗!" }, { "id": "501600_0_B040", "serif": "받아라!" }, { "id": "501600_0_B050", "serif": "정령이여! 태양이여! 지금 잠시 제게 힘을 빌려주시옵소서! \n그 위대한 장난을── 차고 데지 나레야!" }, { "id": "501600_0_B080", "serif": "그럼 이것을." }, { "id": "501600_0_B090", "serif": "좋아, 간다." }, { "id": "501600_0_B100", "serif": "그럼 한 수 가르쳐주지." }, { "id": "501600_0_B110", "serif": "이거야 원, 피를 뒤집어쓰는 건 싫어." }, { "id": "501600_0_B120", "serif": "캐스터니까 접근전을 못 할 거라고 얕보는 건 너무 성급하다, 어이." }, { "id": "501600_0_B130", "serif": "여기까지다. 네 영혼은 대지로 돌아간다. 안식을 얻어라." }, { "id": "501600_0_B140", "serif": "큭!" }, { "id": "501600_0_B150", "serif": "우오오오?!" }, { "id": "501600_0_B160", "serif": "실수했군…… 미안하다……" }, { "id": "501600_0_B170", "serif": "뒷일을 부탁한다……" }, { "id": "501600_0_B180", "serif": "좋아." }, { "id": "501600_0_B190", "serif": "음." }, { "id": "501600_0_B200", "serif": "그렇군." }, { "id": "501600_0_B210", "serif": "비장의 카드를 꺼내야 할까……" }, { "id": "501600_0_G010", "serif": "대지와 하나가 되어 더욱 힘을 얻었다는 걸까." }, { "id": "501600_0_G020", "serif": "휴우우, 혹사당하는 모양이군." }, { "id": "501600_0_G030", "serif": "싫지는 않군. 제로니모가 제로니모라는 감각이 강해지기 때문일까." }, { "id": "501600_0_G040", "serif": "좋아, 이걸로 거의 완벽하다." }, { "id": "501600_0_G050", "serif": "훌륭하군, 마스터. 커다란 감사를." }, { "id": "501600_0_H010", "serif": "아무래도 네가 태어난 날인 모양이군. \n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게 감사해라. \n그리고 또 모르는 누군가가 네게 감사를 하면서, \n인간 세상은 도는 것이다." }, { "id": "501600_0_H020", "serif": "바람이 속삭이고 있다. 뭔가 있는 모양이다." }, { "id": "501600_0_H030", "serif": "그럼 출발이다. ……출발 안 하나?" }, { "id": "501600_0_H040", "serif": "대등, 대등이지. 너와 나는 어디까지나 대등하다." }, { "id": "501600_0_H050", "serif": "마스터를 헐뜯으려는 건 아니다. \n하지만 나는 누군가의 밑에 들어갈 만큼 몰락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 { "id": "501600_0_H060", "serif": "느긋하게 낮잠을 자는 것보다 좋아하는 건 없다. \n따뜻한 햇살 속에서 말이야." }, { "id": "501600_0_H070", "serif": "침략, 오만, 모멸. 이 모든 것은 있어선 안 되는 것이다. \n너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 { "id": "501600_0_H080", "serif": "성배라…… 우리들의 대지를 되찾는 것도 생각했지만,\n상당한 희생을 동반하겠지…… 이 이상 빼앗기지 않기를, 정도로 해둘까." }, { "id": "501600_0_H090", "serif": "어라, 마스터. 왜 그러지?" }, { "id": "501600_0_H100", "serif": "피를 흘리는 것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 \n두려움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만용을 버리지 마라." }, { "id": "501600_0_H110", "serif": "흠, 아무래도 충고해야 할 시대는 지나간 모양이군. 동포여." }, { "id": "501600_0_H120", "serif": "왜 그러지, 나의 벗. 이 독 섞인 연기라도 마시고 싶나? \n하하하, 농담이다." }, { "id": "501600_0_H130", "serif": "저 너머 세계에서는 너와 나같은 사이를 ‘문경지교’라고 하는 모양이다.\n너를 위해서라면 나는 기꺼이 전장으로 떠나겠지." }, { "id": "501600_0_H140", "serif": "침략자 꼬맹이. ……너처럼 뛰어난 자가 일찍 죽다니." }, { "id": "501600_0_H150", "serif": "말괄량이…… 라고 해야 할까. 하하하, 정말이지 태양 같은 소녀여." }, { "id": "5016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n……제로니모라고 말하는 편이 알기 쉬울까?" }, { "id": "501700_0_B010", "serif": "갑니다." }, { "id": "501700_0_B020", "serif": "수렴, 발사!" }, { "id": "501700_0_B030", "serif": "받으세요!" }, { "id": "501700_0_B040", "serif": "메기스투스 팬케이크, 맛있어져~라!" }, { "id": "501700_0_B050", "serif": "부디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상처 입히지 않는 세계가 되길 바라며,\n‘보수해야 할 모든 상처(페인 브레이커)’!" }, { "id": "501700_0_B080", "serif": "한 판 더 어떠신가요?" }, { "id": "501700_0_B090", "serif": "힘낼게요." }, { "id": "501700_0_B100", "serif": "……싸우는 건 서투르지만, 할 일은 하도록 하겠어요." }, { "id": "501700_0_B110", "serif": "히, 힘낼게요! 화이팅!" }, { "id": "501700_0_B120", "serif": "다행이다. 여러분이 무사하셔서 무엇보다도 다행입니다." }, { "id": "501700_0_B130", "serif": "모두 사이좋게! 사이좋게 지내요." }, { "id": "501700_0_B140", "serif": "아읏!" }, { "id": "501700_0_B150", "serif": "꺄앗!" }, { "id": "501700_0_B160", "serif": "……죄송, 해요. 도망, 치세요." }, { "id": "501700_0_B170", "serif": "마스터, 저, 무서, 워요……" }, { "id": "501700_0_B180", "serif": "네!" }, { "id": "501700_0_B190", "serif": "알겠어요!" }, { "id": "501700_0_B200", "serif": "갑니다!" }, { "id": "501700_0_B210", "serif": "맡겨주세요, 마스터!" }, { "id": "501700_0_B220", "serif": "소행술식, 준비 완료입니다!" }, { "id": "501700_0_B410", "serif": "이~얏!" }, { "id": "501700_0_B420", "serif": "요격방진, 발동!" }, { "id": "501700_0_B440", "serif": "지금 막 구웠습니다! 드세요!" }, { "id": "501700_0_B480", "serif": "여기, 헤카테의 은혜입니다!" }, { "id": "501700_0_B500", "serif": "어째서 싸우는 걸까요…… 하지만, 질 수는 없습니다!" }, { "id": "501700_0_B520", "serif": "자, 이아손 님, 가죠!" }, { "id": "501700_0_B800", "serif": "그것은 혼의 설계도. 나의 명맥으로써, 복원 회귀 소행을 명한다…… \n‘보수해야 할 모든 상처(페인 브레이커)’!" }, { "id": "501700_0_G010", "serif": "네! 조금이나마 당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 "id": "50170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n지켜봐주세요!" }, { "id": "501700_0_G030", "serif": "여기까지 신경을 써주시다니……!\n앞으로도 힘낼게요!" }, { "id": "501700_0_G040", "serif": "마술뿐만 아니라 가정력도 상승한 기분이 들어요. \n맛있는 밥을 만들어 드릴게요, 마스터!" }, { "id": "501700_0_G050", "serif": "아아, 저 따위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요…\n음, 주눅 들어 있을 때가 아니네요! \n당신의 싸움이 무사히 끝나도록 전력을 다하도록 할게요, 마스터!" }, { "id": "501700_0_H010", "serif": "마스터, 생일 축하드려요! \n이거 꽃다발이에요. \n폐 끼치는 게 아니라면 말이지만요." }, { "id": "501700_0_H020", "serif": "무슨 이벤트가 있나 봐요…… \n앗! 설마 특가세일인가요!?" }, { "id": "5017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나가보시겠어요?" }, { "id": "501700_0_H040", "serif": "마스터, 그렇게 만지시면 곤란해요. \n그런 건, 좋지 못하다고요?" }, { "id": "501700_0_H050", "serif": "마스터, 같이 힘내보아요! \n전 별로 믿음직스럽지 못하겠지만…… 하아……" }, { "id": "501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n맞선부터 시작하는 연애결혼 같은 거, 정말 좋아해요!" }, { "id": "501700_0_H070", "serif": "배신당하는 건, 외톨이가 되는 건, 역시 괴롭고 슬퍼요. \n사이좋게 지내는 게 제일이에요." }, { "id": "501700_0_H080", "serif": "성배는 필요 없으니 마스터에게 드릴게요. \n저한텐…… 필요 없을 것 같고." }, { "id": "501700_0_H090", "serif": "서번트라는 건 복잡한 거군요. \n신전에서 수업을 받던 제가 있다면 \n신전을 나와 바다를 건넌 저도 있답니다. \n어느 쪽이 행복한지는 모르겠지만……" }, { "id": "501700_0_H100", "serif": "무슨 일이세요? 치료가 필요한가요? \n잠시 기다려주세요. \n그러니까……마술이 좋으신가요? 아니면 구급상자?" }, { "id": "501700_0_H110", "serif": "이 정도는 침을 바르면 낫는답니다. 쪽." }, { "id": "501700_0_H120", "serif": "마스터.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불러 본 것뿐…… 에헤헤." }, { "id": "501700_0_H130", "serif": "당신과 만나고 나서 저도 변했습니다. \n바깥세상을 두려워하던 저는 이젠 없어요. \n지금은 당신이 나아가는 미래, \n당신이 살아가는 세계를 위해서 이 지팡이를 휘두르고 있어요. \n……감사해요, 나의 마스터. \n부디, 마지막까지 곁에 있을 수 있기를…… 빌고 있겠습니다." }, { "id": "501700_0_H140", "serif": "저…저기~ 마스터~? \n저쪽에 있는 보라색 후드의 캐스터 말인데요…\n어쩐지 저를 노려보는 듯한… \n무서운 듯한… \n그런데 남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듯한…" }, { "id": "501700_0_H170", "serif": "어머나, 이아손 님! 함께 싸울 수 있다니, 행복해요! ……괜찮아요! \n이래봬도, 꽤나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 { "id": "501700_0_H180", "serif": "어라, 아탈란테! 후후, 함께 싸울 수 있게 되었군요. \n이렇게 말해도 저는 싸우는 것은 서투르니, 후위로 돌 수밖에 없지만……\n회복은 맡겨주세요!" }, { "id": "501700_0_H1800", "serif":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스터.\n……이아손 님, 많이 노력하셨군요……" }, { "id": "501700_0_H190", "serif": "헤라클레스가 있다니, 든든하기 짝이 없지만. \n버서커인 것은, 아쉽네요. 말이 통하지 않는 걸요……" }, { "id": "501700_0_H200", "serif": "어머나, 고모님! 고모님이 아니신가요! ……에? 남이 들으면 오해한다? \n“칼데아에서는 선배라고 불러라”라고요? \n알겠습니다, 키르케 고모님 선배! ……에, 아니라고요?" }, { "id": "5017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 메데이아입니다.\n저기, 잘 부탁드립니다!" }, { "id": "501800_0_B010", "serif": "훗." }, { "id": "501800_0_B020", "serif": "왜 그러지, 뭐든 해봐라!" }, { "id": "501800_0_B030", "serif": "쏴라, 쏴라, 쏴라, 쏴라!" }, { "id": "501800_0_B040", "serif": "기뻐해라, 잡종. 그리고 사라져라!" }, { "id": "501800_0_B050", "serif": "화살을 메겨라, 내가 허락한다!\n지고의 보배로써 우루크의 방비를 보이도록 하여라!\n대지를 적시는 것은 나의 결의! 멜람무 딘기르!" }, { "id": "501800_0_B060", "serif": "얄궂은 일이로구나, 이번 현계에 어울리는 보구여!\n──카펫 오브 솔로몬!" }, { "id": "501800_0_B070", "serif": "광대극도 궁극에 달하면 나름 볼 만한 점이 있나.\n──샤 나크파 이룸." }, { "id": "501800_0_B080", "serif": "마술뿐이라고,\n스스로를 제한하는 것도 왕의 도량이다." }, { "id": "501800_0_B090", "serif": "어디, 다음 목록은……" }, { "id": "501800_0_B100", "serif": "나는 바쁘다. 수고스럽게 하지 마라." }, { "id": "501800_0_B110", "serif": "어디 와봐라, 녀석아. 지금이라면 승산이 있을지도 모른다?" }, { "id": "501800_0_B120", "serif": "전법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목숨과 맞바꾸어 배운 모양이군." }, { "id": "501800_0_B130", "serif": "마술사 흉내를 내보았는데,\n어떠냐, 나름 그럴 듯하지?" }, { "id": "501800_0_B140", "serif": "음!" }, { "id": "501800_0_B150", "serif": "이 놈이……!!" }, { "id": "501800_0_B160", "serif": "질렸다. 나는 돌아가마." }, { "id": "501800_0_B170", "serif": "역시 마술사 흉내 따위는 하는 게 아닌가──" }, { "id": "501800_0_B180", "serif": "좋아. 그걸 사용하도록 할까." }, { "id": "501800_0_B190", "serif": "보자, 그게 있었군." }, { "id": "501800_0_B200", "serif": "뭐, 어느 것이든 좋나." }, { "id": "501800_0_B210", "serif":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모든 포문을 열어라!" }, { "id": "501800_0_G010", "serif": "좋구나. 하늘에 바치는 과일처럼 내게 바쳐라." }, { "id": "501800_0_G020", "serif": "자, 어떻게 될까──\n아니, 네 녀석이 알 바가 아니다. 눈 크게 뜨고 지켜보아라." }, { "id": "501800_0_G030", "serif": "다소 움직이기 편해졌나.\n뭘 보고 있지? 내 옥체에 반하여 영혼을 빼앗겼나?" }, { "id": "501800_0_G040", "serif": "그래, 이런 모습인가──캐스터로서의 현계는 이렇게 되나.\n하하하!" }, { "id": "501800_0_G050", "serif": "네 녀석의 평가를 다소 수정해주지, 잡종.\n네 녀석에게는──나의 비장의 것을 보여주마." }, { "id": "501800_0_H010", "serif": "네 녀석의 생일이라고? 흥, 알 바 없다.\n──아니, 잠깐, 분명히 어울리는 저주의 보구가 있었을 텐데." }, { "id": "501800_0_H020", "serif": "잡종, 얼른 축제에 가라.\n아니면 내 지팡이의 먼지로 사라질 거냐?" }, { "id": "501800_0_H030", "serif": "휴식이라니 백 년은 이르다.\n나를 지루하게 하지 마라, 잡종." }, { "id": "501800_0_H040", "serif": "열심히 애써봐라, 잡종.\n이번 현계에서의 나는 여러모로 특별하지만, 그건 네 녀석에게 달렸다." }, { "id": "501800_0_H050", "serif": "네 녀석은 내 심부름꾼 아니냐. 그럼 그렇게 부려주마." }, { "id": "501800_0_H060", "serif": "이 세상의 재보는 모두 나의 것.\n고로 이렇게 캐스터로도 현계할 수 있다." }, { "id": "501800_0_H070", "serif": "마음에 안 드는 것이라──\n그렇군, 예를 들어 이번 상황을 부른 놈은 실로 마음에 안 든다.\n그러니까 나는 이 모습을 취하였다." }, { "id": "501800_0_H080", "serif": "성배도 나의 소유물이다.\n거기에 손을 대려는 잡종들에게는 그만한 대가를 줄 뿐이다." }, { "id": "501800_0_H090", "serif": "뭐──? 생전의 길가메시 왕은 마술사였느냐고?\n하하하! 멍청이, 내가 마술사 같은 것이었겠느냐!" }, { "id": "501800_0_H100", "serif": "소환될 때에 말했겠지, 잡종.\n나는 스스로 현계한 것이다. 이 모습, 이 캐스터라는 클래스로." }, { "id": "501800_0_H110", "serif": "이번의 내가 다루는 모든 마술, \n나의 보물창고에 있는 무수한 지팡이에 깃든 것이다.\n내 재보를 동원하면 신대의 마술조차도 마음대로 다룰 수 있지──\n물론 별로 익숙하진 않지만." }, { "id": "501800_0_H120", "serif": "싸우기 어렵겠다고?──말이 제법이구나, 잡종. 허나 용서하마.\n그렇지, 나는 일부러 이러고 있다. 이유는 알겠나?" }, { "id": "501800_0_H130", "serif": "내가 왜 마술사 행세를 하고 있는가──네 녀석에게만 가르쳐주지.\n이건 말이다, 비꼬는 거다. 비웃고 있다고 해도 좋겠지.\n하지만 이 모습은 이 모습대로 제법 심심풀이가 되는군!" }, { "id": "501800_0_H140", "serif": "내가 왜 마술사 행세를 하고 있는가──네 녀석에게만 가르쳐주지.\n이건 말이다, 비꼬는 거다. 비웃고 있다고 해도 좋겠지.\n물론 그랜드 캐스터라고 말하는 잡종을 향한 것이다!\n나의 두 눈동자는 녀석의 진실을 모두 꿰뚫고 있다!" }, { "id": "501800_0_H150", "serif": "호오. 이번 이슈타르는 다소 머리가 좋아진 듯하군.\n아버지에 대한 의존이 사라지고, 한 명의 신으로서 자립하였는가……\n훗.\n어려서 아버지를 잃은 소녀의 기질이 저 한심한 여신을 갱생시키다니.\n운명이란, 실로 잘 만들어진 직물이구나." }, { "id": "501800_0_H160", "serif": "엘키두와 이야기할 일은 없다.\n지금의 나는 말이다.\n녀석의 죽음으로 나는 우루크를 다스리는 ‘인간의 왕’이 되었다.\n녀석과 이야기 나눌 자유는 옥좌에 앉은 시점에서 사라졌다." }, { "id": "501800_0_H1800", "serif": "내가 왜 마술사 행세를 하고 있는가──네 녀석에게만 가르쳐주지.\n이건 말이다, 비꼬는 거다. 비웃고 있다고 해도 좋겠지.\n물론 그랜드 캐스터라고 말하는 잡종을 향한 것이다!\n나의 두 눈동자는 녀석의 진실을 모두 꿰뚫고 있다!" }, { "id": "501800_0_S010", "serif": "캐스터, 길가메시.\n우루크의 위기에 응하여 이 모습으로 현계했다.\n네 녀석의 소환에 응한 게 아니다. \n기어오르지 마라, 잡종." }, { "id": "501800_11_B010", "serif": "본보기를 보여주마." }, { "id": "501800_11_B020", "serif": "아직 한참 부족하다." }, { "id": "501800_11_B030", "serif": "후후하, 핫핫핫하!" }, { "id": "501800_11_B040", "serif": "축제다, 화려하게 간다." }, { "id": "501800_11_B050", "serif": "화살을 메겨라, 내가 허락한다!\n지고의 보배로써 우루크의 방비를 보이도록 하여라!\n대지를 적시는 것은 나의 결의! 멜람무 딘기르!" }, { "id": "501800_11_B080", "serif": "능력있는 남자의 여유, 라는 것이다." }, { "id": "501800_11_B090", "serif": "오늘은 오프인데. 이거야 원." }, { "id": "501800_11_B100", "serif": "훗, 바캉스인가. 그것도 좋겠지." }, { "id": "501800_11_B110", "serif": "무엇을 놀라지? 놀 때는 진심을 다해 노는 법이다." }, { "id": "501800_11_B120", "serif": "남국의 하늘을 봐서 용서하마. 하와이에 감사하도록 해라" }, { "id": "501800_11_B130", "serif": "다음은 리조트호텔을 세워볼까" }, { "id": "501800_11_B140", "serif": "오프다!" }, { "id": "501800_11_B150", "serif": "네놈, 오프라고 말하고 있지 않느냐아아아아!!" }, { "id": "501800_11_B160", "serif": "아침의 주가는…… 체크를 잊었나……" }, { "id": "501800_11_B170", "serif": "너무 들떠있었나…… 하지만 반성 따윈 하지 않는다!" }, { "id": "501800_11_B180", "serif": "보틀이라도 넣어둘까." }, { "id": "501800_11_B190", "serif": "눈을 떼지 마라." }, { "id": "501800_11_B200", "serif": "급사, 샴페인 타워를 준비해라!" }, { "id": "501800_11_B210", "serif": "왕의 호령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그 눈에 새기도록 해라." }, { "id": "501800_11_G010", "serif": "좋다, 하늘에 바치는 과실처럼 이 몸에게 바쳐라." }, { "id": "501800_11_G060", "serif": "모처럼의 기회다. 잠시 동안은 마음 편히 장사라도 해볼까. \n훗, 그렇게 신기하다는 듯한 얼굴을 하지 마라. \n리조트에 와서까지 왕 노릇 할 생각은 없다는 이야기다. \n바캉스 때는 이 몸도 옷매무새를 편히 하고 즐기기도 한다. \n네놈도 수영복 같은 걸로 갈아입는 게 좋을 거다." }, { "id": "501800_11_H9000", "serif": "남쪽 나라에서 재킷을 걸치는 건 좀…… 이라고? \n이 몸의 수영복 차림 따위 별나지도 않지. \n그것보다 지금은 벤처 비즈니스 쪽이 더 뜨겁다. \n음…… 뭐라고 해도 이곳에 일대의 레저시설을 만들고 싶어졌거든……" }, { "id": "501900_0_B010", "serif": "계략이다!" }, { "id": "501900_0_B020", "serif": "함정이다." }, { "id": "501900_0_B030", "serif": "소용없다!" }, { "id": "501900_0_B040", "serif": "한심하군. 심히 간단하다!" }, { "id": "501900_0_B050", "serif": "이것이야말로 대군사의 궁극 진지. 돌아갈 수 없는 진, 돌파해 보시지." }, { "id": "501900_0_B060", "serif": "출사표, 여기 바치는 것. 이것은 내 영혼의 소장이다." }, { "id": "501900_0_B080", "serif": "시시하군." }, { "id": "501900_0_B090", "serif": "음, 그럼 이렇게 하자." }, { "id": "501900_0_B100", "serif": "전투라. 최대한 피하고픈 행위지만, 어쩔 수 없지." }, { "id": "501900_0_B110", "serif": "단숨에 멸망시키자. 가자, 마스터!" }, { "id": "501900_0_B120", "serif": "희생이 적었다면. 그래도 승리다." }, { "id": "501900_0_B130", "serif": "최고에 가까운 승리다. \n싸우기 전에 이길 정도가 되지 않는 한 말이지." }, { "id": "501900_0_B140", "serif": "큭!" }, { "id": "501900_0_B150", "serif": "경솔했다……!" }, { "id": "501900_0_B160", "serif": "여기까진가, 뒷일을 부탁하지……" }, { "id": "501900_0_B170", "serif": "라이더…… 네 이름을 더럽혀 버렸을지도 모르겠다." }, { "id": "501900_0_B180", "serif": "흠." }, { "id": "501900_0_B190", "serif": "재미없군." }, { "id": "501900_0_B200", "serif": "분부대로." }, { "id": "501900_0_B210", "serif": "물리적으로 때리는 것만이 싸움인 건 아니다." }, { "id": "501900_0_G010", "serif": "이런이런, 한 발짝 다가섰나?" }, { "id": "501900_0_G020", "serif": "……앞날이 까마득하군.\n어디, 그걸 보좌하는 군사가 되려면, 앞으로 어느 정도나 필요하려나?" }, { "id": "501900_0_G030", "serif": "여기까지 도달한 것도, 내겐 기적 같은 일이니까." }, { "id": "501900_0_G040", "serif": "아무튼 마스터. 너의 힘이다. 예의를 표한다." }, { "id": "501900_0_G050", "serif": "나의 몸으로 여기까지 왔는가? \n이제부터 앞길은 나와의 싸움이 되겠구나." }, { "id": "501900_0_H010", "serif": "뭐냐, 네가 태어난 날인가? 경사라면 축하해 주지." }, { "id": "501900_0_H020", "serif": "아무래도 트러블이 생긴 모양이군. 상황을 보러 가자." }, { "id": "501900_0_H030", "serif": "그럼 슬슬 나가볼까?" }, { "id": "501900_0_H040", "serif": "내가 섬기는 주인은 한 명뿐. \n어디까지나 부릴 수 있는 말 중 하나라고 생각해 줘." }, { "id": "501900_0_H050", "serif": "나는 그 정복 바보 이외의 사람을 섬길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어.\n하지만, 너와는 좋은 관계로 있고 싶다." }, { "id": "501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래, 이해력이 높은 학생, 고요에 찬 교실, \n머리에 두부만 가득 차지 않은 동료… 정도?" }, { "id": "501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타입? 난폭한 남자, 천한 남자, 꿈도 패기도 없는 남자. \n여자라도 마찬가지다." }, { "id": "501900_0_H080", "serif": "성배, 말이지. 필요 없어. 가능하면 해체하고 싶다." }, { "id": "501900_0_H090", "serif": "에잇! 귀찮다!" }, { "id": "501900_0_H100", "serif": "귀찮다, 귀찮아." }, { "id": "501900_0_H110", "serif": "라이네스? …아니, 난 제갈공명이다.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군. \n어이! 시계탑에 연락하려고 하지 마." }, { "id": "501900_0_H120", "serif": "…그런데 극동 지구는 역사 개변과 관계없는 건가? \n아키하바라라던가 게임의 역사가…… 아, 아닌가? 그런가?" }, { "id": "501900_0_H130", "serif": "보다시피 게임 중이다. 말을 건네는 건 상관없지만, \n머리를 만지작거리는 건 그만두길 바란다. \n산만해지는 레벨 정도가 아니니까!" }, { "id": "501900_0_H140", "serif": "기묘한 이야기인걸. 이제 만날 수 없을 거라 마음을 정리했는데, \n이렇게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게 될 줄이야. \n정말이지, 인리의 위기라는 녀석도 약간은 플러스로 작용하는 듯하군." }, { "id": "501900_0_H190", "serif": "뭣이! 마스터, 시계탑에는 연락하지 말라고 그렇게나 말했잖나! \n확실히 말해 두겠는데, 이 녀석은 악마라고! \n대체 얼마나 내 속을 시커멓게 태워왔는지 알기나 하나!" }, { "id": "501900_0_H200", "serif": "천칭의 여신이 빙의되었어도, 저 아가씨의 태도에는 전혀 변함이 없군. \n그렇다기보다, 변하지 않을만한 상대이니까 \n저 아가씨가 선택되었다고 말해야 할까. 뭐, 그…… \n솔직히 말하면, 정말 머리가 아프군." }, { "id": "501900_0_H210", "serif": "하? 뭐어?! 메소포타미아의 여신이라고?! \n어떤 운명의 장난이 있으면, 저 붉은 악마에게 핵병기 버튼을 쥐어준 \n상황이 된 거냐! ……에에잇, 마스터, 나는 자리를 비우겠다! \n저 여자에게 내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마라!" }, { "id": "501900_0_H230", "serif": "영웅왕…… 이런 인리의 끝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n그래, 기다리고 있어라, 그 녀석과 함께 나는──" }, { "id": "501900_0_H240", "serif": "음음. ……아니, 웃어도 상관없다만, 옛날의 그 여자가 성검을 들고 \n정면으로 공격해 왔던 적이 있어서 말이야. 그 여자가 잘못했던 것은 \n아니지만, 지금도 잠깐 떠올리면 식은땀이 흐르곤 해. \n……가능하다면 너무 웃지 말았으면 하는군." }, { "id": "501900_0_H250", "serif": "설마, 그 무렵의 나보다도 어린 그 녀석과 만나게 될 줄이야. \n……그렇다기보다, 30cm정도 성배에 키를 자라게 해 달라니, \n자신이 그것보다 키가 커졌기 때문에 한 이야기인가. \n정말, 어떤 모습으로라도 제멋대로인 녀석이군……!" }, { "id": "501900_0_H260", "serif": "설마, 너까지 칼데아에 와 있었을 줄이야…… \n그래, 와 버렸다면 어쩔 수 없지. 지금도 네가 입실제자라고 한다면, \n평소처럼, 구두를 닦아 줄 수 있을까? 레이디." }, { "id": "501900_0_M010", "serif": "해냈군! 뭐 합격점이라고 해둘까?" }, { "id": "501900_0_M020", "serif": "호오? 훌륭하군. 그 상태로 열심히 하게." }, { "id": "501900_0_M030", "serif": "흠. 그러면 새로운 과제다. 다음은 조금 난제라고." }, { "id": "501900_0_M040", "serif": "좋아. 그럼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하자." }, { "id": "501900_0_M050", "serif": "다음은 교실이 바뀐다. 지각하지 않도록." }, { "id": "501900_0_M060", "serif": "훌륭하군. 너의 분투로 한 운명이 바뀌었다." }, { "id": "501900_0_M070", "serif": "모든 과제는 제출했나? 잘했다." }, { "id": "501900_0_M080", "serif": "축하한다. 긴 과정이었지만, 본 강의는 이걸로 끝이다. \n다음은 나의 세미나에 참가해 보겠나? \n장래성 있는 학생들은 언제든지 환영이다." }, { "id": "501900_0_N010", "serif": "제4차 성배전쟁인가? \n실기 과제로써는 조금 과격할지 모르지만 \n너보다 미숙한 마술사가 무사생환한 예도 있다. 안심하도록 해라." }, { "id": "501900_0_N020", "serif": "좋아. 그러면 채점이다, \n…호오, 나쁘지 않잖아? \n그 상태로 열심히 하도록." }, { "id": "501900_0_N030", "serif": "레포트의 제출인가? \n음음, 거기 놔두게. 나는 지금 온라인 매치로 손을 뗄 수가 없으니까. \n아니 내 이야기다. 신경 쓰지 마라." }, { "id": "501900_0_N040", "serif": "그런데 취득 학점을 착각하지 않았나? \n가끔 있지. 그런 주의 부족한 학생이. \n과목은 확실히 확인해 두라고!" }, { "id": "501900_0_N050", "serif": "시계탑에서는 필드워크에도 목숨을 건다.\n뭐, 마술의 연찬에 뜻을 둔다면 당연한 리스크다. \n죽는 거보다 비참한 결과가 되지 않도록 부디 노력하게나." }, { "id": "501900_0_N060", "serif": "이번의 강습은 끝이다. 보강은 없다. 너의 성적은\n음. 학점 취득에는 충분하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군. \n잘했다." }, { "id": "501900_0_N070", "serif": "수강증명서와 수료서는 확실히 받았겠지? \n모처럼 내 집중 강의를 들은 거다. \n성과는 후에 두고두고 확실히 쓰도록." }, { "id": "501900_0_N080", "serif": "이번의 강습은 끝이다. \n성과가 있는 수업이었으면 좋겠다만. \n교실에 두고 가는 물건은 없도록 해라." }, { "id": "501900_0_S010", "serif": "서번트, 제갈공명이다. ……뭐, 다른 사람 아니냐고?\n그 말대로 엘멜로이 2세다.\n하지만, 힘은 계승하고 있다. 문제는 없어." }, { "id": "501900_2_B010", "serif": "계략이다!" }, { "id": "501900_2_B020", "serif": "함정이야!" }, { "id": "501900_2_B030", "serif": "소용없다!" }, { "id": "501900_2_B040", "serif": "심히 간단하다고!" }, { "id": "501900_2_B050", "serif": "이것이야말로 대군사의 궁극 진지. 돌아갈 수 없는 진!" }, { "id": "501900_2_B060", "serif": "출사표, 여기 바친다! \n이것은 내 영혼의 소장이다." }, { "id": "501900_2_B080", "serif": "따분한 녀석들이네. 따로 할 일 없어?" }, { "id": "501900_2_B090", "serif": "그럼 이런 건 어떠냐──!" }, { "id": "501900_2_B100", "serif": "전투라.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어쩔 수 없네." }, { "id": "501900_2_B110", "serif": "단숨에 밀어붙이자!" }, { "id": "501900_2_B120", "serif": "그래도 이기긴 이겼구나. 음." }, { "id": "501900_2_B130", "serif": "최고에 가까운 승리지만, 싸우기 전에 이기는 정도는 아니지." }, { "id": "501900_2_B140", "serif": "우와앗!" }, { "id": "501900_2_B150", "serif": "으아아아악……!!" }, { "id": "501900_2_B160", "serif": "여기까진가…… 빌어먹을……" }, { "id": "501900_2_B170", "serif": "미안, 라이더……" }, { "id": "501900_2_B180", "serif": "좋아." }, { "id": "501900_2_B190", "serif": "아아" }, { "id": "501900_2_B200", "serif": "간다!" }, { "id": "501900_2_B210", "serif": "모든 것은 내가 생각한 대로, 란 말이야!" }, { "id": "501900_2_G010", "serif": "물론 성장하지. 아직은 청년이잖아?" }, { "id": "501900_2_G020", "serif": "아프단 생각을 했던 보람이 있었구나!" }, { "id": "501900_2_G040", "serif": "보라고 라이더─! 나도 한다면 한다고! …어라?" }, { "id": "501900_2_G050", "serif": "이것이 한계인가…… 어쩔 수 없나.\n고마워, 마스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다 너의 덕분이야." }, { "id": "501900_2_H010", "serif": "생일…? 그냥 기준점 정도잖아? 그렇게 호들갑 떨 날은 아니라구." }, { "id": "501900_2_H020", "serif": "뭔가 트러블이 있는 모양인데……\n상황, 보러 갈까?" }, { "id": "501900_2_H030", "serif": "슬슬 나가자. \n여기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해야 하려나?" }, { "id": "501900_2_H040", "serif": "내가 섬기는 주인은 한 명 뿐이야. \n어디까지나 다룰 수 있는 말의 하나라고 생각해 줘." }, { "id": "501900_2_H050", "serif": "나는 그 정복 바보 이외의 사람을 섬길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어. \n너하고는 주종과는 별개로 좋은 관계로 있고 싶다고 할까나?" }, { "id": "5019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거야 당연하잖아. \n나의 재능을 제대로 평가해줄 수 있는 데다가, \n존경할 가치가 있는 상대지!" }, { "id": "501900_2_H070", "serif": "폭력은 싫어.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n사실은 뒤로 물러나고 있잖아? 그거." }, { "id": "501900_2_H080", "serif": "성배…… 말이지. 필요 없어. 가능하면 해체하고 싶을 정도야." }, { "id": "501900_2_H090", "serif": "뭐야, 귀찮게!" }, { "id": "501900_2_H100", "serif": "귀찮아, 귀찮아." }, { "id": "501900_2_H110", "serif": "라이네스…? 에, 아니, 난 제갈공명이니까, \n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는걸. \n어이! 시계탑에 연락하려고 하지 마!" }, { "id": "501900_2_H120", "serif": "그런데… 극동 지구는 역사 개조와 관계 없는 건가? \n아키하바라라던가 게임의 역사가… 아, 아닌가? 그런가…" }, { "id": "501900_2_H130", "serif": "보다시피 게임 중이야. 말을 거는 건 괜찮지만, \n플레이를 방해하진 말아줘. 나는 효율 위주의 게이머라서, \n지금까지 투자한 시간이 소용없게 된다면 견딜 수 없어!" }, { "id": "501900_2_H140", "serif": "너도 별나구나! 저런 무대포 같은 녀석이랑 계약하다니. \n어? 누구 말이냐고? \n당연한 거 아냐! 덩치 크고! 목소리 크고! 거들먹거리는! \n라이더 말이야!" }, { "id": "501900_2_H190", "serif": "마, 마스터! 어서 이곳을 벗어나자! \n나를 로드인지 뭔지로 봉인하려고 하는, \n최악의 여동생의 기척이 느껴져! 늦으면 유괴당한다! 자아, 서둘러!" }, { "id": "501900_2_H20090", "serif": "뭐야, 귀찮게!" }, { "id": "501900_2_H20100", "serif": "귀찮아, 귀찮아." }, { "id": "501900_2_H20110", "serif": "라이네스…? 에, 아니, 난 제갈공명이니까, \n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는걸. \n어이! 시계탑에 연락하려고 하지 마!" }, { "id": "501900_2_H20120", "serif": "그런데… 극동 지구는 역사 개조와 관계 없는 건가? \n아키하바라라던가 게임의 역사가… 아, 아닌가? 그런가…" }, { "id": "501900_2_H20130", "serif": "보다시피 게임 중이야. 말을 거는 건 괜찮지만, \n플레이를 방해하진 말아줘. 나는 효율 위주의 게이머라서, \n지금까지 투자한 시간이 소용없게 된다면 견딜 수 없어!" }, { "id": "501900_2_H220", "serif": "내가 로드가 되었을 때의 학생들인가…… \n이 몸이라면, 제대로 감이 안 오는 구석이 있지만, \n응, 그리운 기분이 들어. 마치 미래의 꿈이라도 꾸는 기분이야." }, { "id": "501900_2_H230", "serif": "영웅왕…… 설마 이곳에 있을 줄이야. \n……기다리고 있으라구, 그 녀석과 함께 나는……" }, { "id": "501900_2_H240", "serif": "미안하다, 마스터, 등을 빌려줬으면 해. \n아니, 그게 아니야, 저 녀석이 무섭다는 게 아니야. \n다만, 이렇게, 몸이 저 성검의 빛을 기억하고 있다고 할지……" }, { "id": "501900_2_H250", "serif": "그 녀석이 라이더?! 나보다 몸이 작은 저 녀석이?! \n아아, 하지만 머리카락의 빛깔이나 눈동자의 색깔도, \n거만한 태도도 똑같네. \n흥,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살짝 세계정복을 함께 해 줄게." }, { "id": "501900_2_H260", "serif": "응, 그 여자는 나의 입실제자야. \n이 몸의 내가, 저 얼굴을 한 여자애를 제자라고 부르다니, \n어쩐지 묘한 기분이 들지만." }, { "id": "502000_0_B010", "serif": "빛이여!" }, { "id": "502000_0_B020", "serif": "안 돼" }, { "id": "502000_0_B030", "serif": "헛수고입니다." }, { "id": "502000_0_B040", "serif": "성배는 합당한 사람에게만──" }, { "id": "502000_0_B050", "serif": "하얀 성배여, 칭송하라──" }, { "id": "502000_0_B060", "serif": "하얀 성배여, 지켜라──" }, { "id": "502000_0_B080", "serif": "괴롭게 하지는 않을 테니까……" }, { "id": "502000_0_B090", "serif": "싸우는 것은 양쪽 모두 잘못입니다──" }, { "id": "502000_0_B100", "serif": "벌을 내리겠습니다.\n못된 장난에는, 그에 상응하는……" }, { "id": "502000_0_B110", "serif": "자격없는 자는, 건드려서는 안 돼……" }, { "id": "502000_0_B120", "serif": "성배에, 또, 쌓여가……" }, { "id": "502000_0_B130", "serif": "당신은 아니야……\n성배를, 손에 넣어야 할 사람은……" }, { "id": "502000_0_B140", "serif": "꺄앗!" }, { "id": "502000_0_B150", "serif": "꺄아아아아아아!" }, { "id": "502000_0_B160", "serif": "당신……" }, { "id": "502000_0_B170", "serif": "이리야……" }, { "id": "502000_0_B180", "serif": "네." }, { "id": "5020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502000_0_B200", "serif": "가죠." }, { "id": "502000_0_B210", "serif": "──열려라, 하늘의 잔." }, { "id": "502000_0_G010", "serif": "마력을 축적해서…… 성배는 소원을 받아들이지……" }, { "id": "502000_0_G020", "serif": "성배의 기능과는 별개로, 나라는 개체가 힘을 얻고 있구나──" }, { "id": "502000_0_G030", "serif": "내가, 변화되어 간다?\n나만의 기능이 아니야. 이건 당신의 마음이구나, 마스터." }, { "id": "502000_0_G040", "serif": "이 형태를…… 나는 알고 있어. \n하늘의 옷──헤븐스 필. 이걸, 내가 걸치게 되다니──" }, { "id": "502000_0_G050", "serif": "당신의 마음은 강력하구나, 마스터. \n이후로, 나는 많은 힘을 당신에게 빌려줄 수 있겠지──" }, { "id": "5020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파티를 열도록 하자. \n될 수 있으면 많은 사람을 부르는 게 떠들썩하고 좋겠는데──" }, { "id": "502000_0_H020", "serif": "세계의 변화를 느껴. 당신도, 가는거지?" }, { "id": "502000_0_H030", "serif": "언제든지 갈 수 있어. 후후. 당신은 어때, 마스터?" }, { "id": "502000_0_H040", "serif": "지금의 나는 서번트.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당신을 도울게." }, { "id": "502000_0_H050", "serif": "지금의 나는 일시적인 존재이지만, \n명령을 수행할 능력과 강인함이 있어. \n당신은 나를…… 이 성배를 제대로 다룰 수 있을까?" }, { "id": "502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나는 좋아하는 것이 많이 있는데……\n한 가지를 떠올린다면, 그렇지. 그 아이하고, 그 사람을……" }, { "id": "502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일반론이지만,\n말도 안 되게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n표정이 없고, 태극권을 사용하는 신부는 안된다고 생각해." }, { "id": "502000_0_H080", "serif": "성배. \n그것은 현재의 나이면서, 동시에 다른 존재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해. \n본래, 어떠한 성배에도 의사는 존재하지 않아.\n하지만 때때로, 성배는 검게 물들어 이 세상의 모든 악을……" }, { "id": "502000_0_H090", "serif": "나는 아이리스필. \n풀네임은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n성배의 의사, 라고 할 수는 없지만……" }, { "id": "502000_0_H100", "serif": "내가 이렇게 내 모습을 하고 현계한다. \n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n왜냐하면 나는 좌에 있는 영령이 아닌걸.\n……진짜 나는, 인간으로서 ……호문쿨루스로서 죽어있어." }, { "id": "502000_0_H110", "serif": "있을 수 없는 형태로의 현계. 내가 캐스터 서번트가 되다니. \n이유는 몇 가지인가 짐작이 가. \n하지만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당신은, 어때?" }, { "id": "502000_0_H120", "serif": "이상한 이야기지. \n나는 성배의 힘으로, 성배의 단말 중 하나로서 일시적으로 \n현계하고 있는데…… 성배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게 있어. \n그 아이하고, 그 사람." }, { "id": "502000_0_H130", "serif": "당신도 소중해. 세상을 위해 싸우는 당신. \n성배야 어찌 됐든, 나는 당신을 응원할게. 부디 세계를 지켜줘. \n그 사람이 사랑했던 그 아이가 살아가야 할, 이 세계를……" }, { "id": "502000_0_H140", "serif": "어머나, 이건. 이 느낌…… 설마 그 사람이 있는 거야? \n하지만 뭐랄까…… 좋지 않은 뭔가에 붙잡힌 것 같은 느낌이……?" }, { "id": "502000_0_H150", "serif": "우후후. 알겠다. \n그 아이가 있구나…… 다시 만나게 되다니…… 생각도 못했어." }, { "id": "502000_0_S010", "serif": "나는 성배에서 나오는 자. 성배의 단말과도 같은 자.\n일시적인 형태. 일시적인 서번트.\n이름은, 아이리스필이라 불러줘." }, { "id": "502100_0_B010", "serif": "타버려라!" }, { "id": "502100_0_B020", "serif": "하아앗!" }, { "id": "502100_0_B030", "serif": "안수즈!" }, { "id": "502100_0_B040", "serif": "으랏차, 불태워 주마!" }, { "id": "502100_0_B050", "serif": "불태워라, 나무 거인. \n불꽃의 우리가 되어서──\n──위커 맨!" }, { "id": "502100_0_B060", "serif": "척안의 대신! \n그 손에 움켜쥔 룬을 이곳에! \n──오호드 데우그 오딘!" }, { "id": "502100_0_B080", "serif": "그럼 이제부터다!" }, { "id": "502100_0_B090", "serif": "진심인 나는 강하다구?" }, { "id": "502100_0_B100", "serif": "스카사하에게서 배운 룬 마술,\n그 진수라는 것을──" }, { "id": "502100_0_B110", "serif": "가끔은 지적으로 가 볼까?" }, { "id": "502100_0_B120", "serif": "수고했어. \n──딱 적당하게 구워졌지?" }, { "id": "502100_0_B130", "serif": "어때, 내 마술은? \n──라고 하도 안 들리려나?" }, { "id": "502100_0_B140", "serif": "크으읏." }, { "id": "502100_0_B150", "serif": "크오오옷!" }, { "id": "502100_0_B160", "serif": "창이 없다는 것도……\n꽤나 귀찮군……" }, { "id": "502100_0_B170", "serif": "룬 ‘뿐’이란 것도……\n하기 힘든…… 거구만……" }, { "id": "502100_0_B180", "serif": "아아." }, { "id": "502100_0_B190", "serif": "갈까?" }, { "id": "502100_0_B200", "serif": "맡겨 둬." }, { "id": "502100_0_B210", "serif": "비장의 수를 먹여 주지." }, { "id": "502100_0_B220", "serif": "큰일거리 한 번 시작해볼까!" }, { "id": "502100_0_B230", "serif": "화상 입지 말라구." }, { "id": "502100_0_B410", "serif": "이 녀석으로!" }, { "id": "502100_0_B420", "serif": "이엿차!" }, { "id": "502100_0_B430", "serif": "하아! 착한 아이구나!" }, { "id": "502100_0_B440", "serif": "움직이지 말라구? 하앗!" }, { "id": "502100_0_B480", "serif": "공교롭게도, 더 이상 목은 매달지 않을 거다." }, { "id": "502100_0_B490", "serif": "손가락이나 풀어볼까." }, { "id": "502100_0_B500", "serif": "스카사하에게 배운 룬 마술, 그 진수── 라고 할 줄 알았냐? \n그냥 그런 걸로 해두자구?" }, { "id": "502100_0_B510", "serif": "아아, 알지, 알아. 형씨들, 처신 똑바로 하고 다니지 않았구만?" }, { "id": "502100_0_B520", "serif": "늑대와 까마귀? 글쎄, 뭔 소리려나──" }, { "id": "502100_0_B530", "serif": "뭐, 창도 지팡이도, 결국 이론이 전부란 말이지~" }, { "id": "502100_0_B540", "serif": "우우우우옷!" }, { "id": "502100_0_B550", "serif": "우오아아앗!" }, { "id": "502100_0_B560", "serif": "뭐랄까, 참…… 해먹기 어렵긴, 하네……" }, { "id": "502100_0_B570", "serif": "이봐…… 슬슬 창으로 하지 않을래……?" }, { "id": "502100_0_B800", "serif": "거인, 화염의 우리가 되어라── \n‘불사르는 불꽃의 우리(위커 맨)’!!" }, { "id": "502100_0_B810", "serif": "인간의 업, 재앙과 함께 재가 되어라. \n‘불사르는 불꽃의 우리(위커 맨)’!!" }, { "id": "502100_0_B840", "serif": "와라! 오른손!" }, { "id": "502100_0_G010", "serif": "좋구만. \n그렇게 나와야지." }, { "id": "502100_0_G020", "serif": "어이어이, 나를 너무 강하게 하면\n네가 감당할 수 없게 된다고?" }, { "id": "502100_0_G030", "serif": "고맙구만──\n이걸로 슬슬 ‘본 실력’을 낼 수 있게 된듯해." }, { "id": "502100_0_G040", "serif": "괜찮구만……\n이 정도라면 ‘본 실력’도 낼 수 있을 거야." }, { "id": "502100_0_G050", "serif": "이렇게까지 최고일 줄이야! \n역시 나야. 마술사로서의 재능도 일류였던 것 같군." }, { "id": "502100_0_H010", "serif": "헤에, 네 생일이라고? \n그거 축하할 일이네." }, { "id": "502100_0_H020", "serif": "재밌는 일이 일어나고 있잖아? \n어디 우리도 가볼까?" }, { "id": "502100_0_H030", "serif": "느긋이 지내는 것도 좋다만,\n세계를 구한다 하지 않았냐?" }, { "id": "5021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에 대해서라? \n그거야 뭐 마스터 운이라는 게…… 으음, 이 얘기는 하지 말자." }, { "id": "502100_0_H050", "serif": "뭐, 마스터로서의 네 모습은,\n기대하고 있을게." }, { "id": "502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지금 필요한 건 창이지만, 뭐, 그건 봉인돼서 말야." }, { "id": "502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 캐스터 클래스일 때는 그거구만, \n메이브랑 모르간하고는 만나고 싶진 않아. \n좋지 않은 추억이 있거든." }, { "id": "502100_0_H080", "serif": "성배라.\n꽤나 오랫동안 이래저래 인연이 있구만." }, { "id": "502100_0_H090", "serif": "잘 부탁해, 마스터. \n내가 평소와는 좀 다른 상태긴 하지만, 잘해 보라구." }, { "id": "502100_0_H100", "serif": "세이버 클래스로의 소환도,\n언젠가는 시험해 보고 싶구만." }, { "id": "502100_0_H110", "serif": "이걸로 현계는 몇 번째지? \n캐스터로 소환된 건 처음이지만." }, { "id": "502100_0_H120", "serif": "이것도 어떤 의미로는 ‘성배 전쟁’이지. \n내 경험이 살아난다면 좋겠다만." }, { "id": "502100_0_H130", "serif": "너의 지시 나쁘지 않아, 마스터. \n이거참 그때 그 햇병아리가 이렇게나 성장했구만. \n내 눈은 틀리지 않았다는 건가!" }, { "id": "502100_0_H140", "serif": "근데 마음이 편하질 않네……\n방어구 같은 건 가죽 한 장으로 충분할 텐데……" }, { "id": "502100_0_H150", "serif": "보구 이름 말야. \n좀더 알기 쉽게 요새 방식으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n원초의 룬 매트릭스 오다인! \n어…. 아니 미안. 역시 안 할래. 이거 창피해!" }, { "id": "502100_0_H160", "serif": "여기…… 낚시터는 없지?" }, { "id": "502100_0_H170", "serif": "룬 마술을 습득하고 싶다고? \n어…… 음…… 다음에 하자. 다음에." }, { "id": "502100_0_H180", "serif": "아앙? “내가 가르친 룬의 사용법하고 뭔가 다른 느낌이 든다”라고? \n하핫! 그럴 리 없잖아, 스승님! 끝내 치매가 온 거야? \n……아니, 농담이야! 농담이라고! 발로 창 날리지 마!" }, { "id": "502100_0_H1800", "serif": "현인 그림이란 세상의 이목을 피하기 위한 가명── \n그 정체는, 딴 동네의 신이 떠넘긴 일을 맡게 된, \n붙임성 좋아서 고생하는 사람이란 말씀. \n하지만 뭐, 함께할 가치가 있는 큰 역할이었지. \n너의 결단에 의해 성검은 확립되었어. \n남은 건 그 영문 모를 ‘이성의 신’이라는 놈을 \n썰어버리는 것뿐이란 소리야!" }, { "id": "502100_0_H190", "serif": "안녕하신가, 이문대의 스카디. 당신에게는── \n아니, 아무것도 아냐. 새삼스럽게 무슨." }, { "id": "502100_0_H200", "serif": "브륀힐드인가…… 다 업보지." }, { "id": "502100_0_H210", "serif": "왜 그래, 시구르드. \n……칫. 아~ 저기 말이다, 그 안경을 통해서 너무 이쪽을 보지 마라." }, { "id": "502100_0_H220", "serif": "‘지혜의 샘’의 계승자라…… 근데 말야, 나한테 이 역할이 날아온 거, \n내 탓이 아니지?! 부우우운명히 스카사하 쪽의 인연이라고! \n역시 변변치 못한 스승이구만!" }, { "id": "502100_0_H2300", "serif": "요정국을 넘어선 시점에서, 내 할 일은 다 끝났어. \n이후의 큰 일거리는── 본래의 나한테 맡겨야지." }, { "id": "502100_0_S010", "serif": "어이쿠! 이번에는 캐스터로 현계한 건가──\n아아, 당신들인가? 전에 한 번 만났었지?" }, { "id": "502200_0_B010", "serif": "에잇!" }, { "id": "502200_0_B020", "serif": "야압!" }, { "id": "502200_0_B030", "serif": "에~~잇!" }, { "id": "502200_0_B040", "serif": "불벌, 즉효!" }, { "id": "502200_0_B050", "serif": "부처님의 가호, 보여줄게!\n에이이잇! ──오행산・석가여래장!" }, { "id": "502200_0_B060", "serif": "진짜 나는 미래의 나!\n빛나라!\n──기별・선단공덕!" }, { "id": "502200_0_B080", "serif": "간다아!" }, { "id": "502200_0_B090", "serif": "진짜로 할 거니까!" }, { "id": "502200_0_B100", "serif": "오공이 없는데 괜찮을까……" }, { "id": "502200_0_B110", "serif": "불문에 들거면 지금이 기회야." }, { "id": "502200_0_B120", "serif": "석가님은 전~부 다 꿰뚫어 보시니까!" }, { "id": "502200_0_B130", "serif": "해냈다!\n오공이 없어도 이길 수 있어!" }, { "id": "502200_0_B140", "serif": "꺄악!" }, { "id": "502200_0_B150", "serif": "와아앙, 오공~~!!" }, { "id": "502200_0_B160", "serif": "죄송, 해요……\n석가님……" }, { "id": "502200_0_B170", "serif": "오공…… 도와, 줘……" }, { "id": "502200_0_B180", "serif": "흐응?" }, { "id": "502200_0_B190", "serif": "그거면 되지?" }, { "id": "502200_0_B200", "serif": "흠흠." }, { "id": "502200_0_B210", "serif": "부처님 파워 전개야!" }, { "id": "502200_0_B220", "serif": "알았어!" }, { "id": "502200_0_G010", "serif": "아, 공덕?\n공덕 효과가 나왔어?" }, { "id": "502200_0_G020", "serif": "수행이랑은 다른 것 같지만……\n이런 것도 있네. 대단해!" }, { "id": "502200_0_G030", "serif": "후후후.\n내 덕이 높아졌어!" }, { "id": "502200_0_G040", "serif": "오공이 없어졌어도 완전 괜찮을지도! 그럴지도!" }, { "id": "502200_0_G050", "serif": "……고마워.\n덕분에 나는 선단공덕에 가까워졌습니다. ……라고 말해볼까." }, { "id": "502200_0_H010", "serif": "오늘은 네 생일이야?\n흐응.\n아, 그렇지, 석가님의 생일은 4월 8일이야.\n그리고 깨달음을 얻으신 게 12월 8일이고……" }, { "id": "502200_0_H020", "serif": "왠지 떠들썩하네.\n우리도 가보자!" }, { "id": "502200_0_H030", "serif": "한가한 건 싫어.\n자, 출발하자!" }, { "id": "502200_0_H040", "serif": "마스터. ……익숙해지지가 않네, 그 말.\n스승님하고는 다른 거잖아?" }, { "id": "502200_0_H050", "serif": "난 이래 보여도 제자가 있거든?\n대단하지? 에헹.\n어, 알고 있어?\n……내가 유명해?" }, { "id": "502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라.\n난 뭐든지 좋아해. 싫어하는 건 없어." }, { "id": "502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으음, 으음, 구태여 말하자면 외톨이인 건 \n두렵고 싫을지도…… 아, 아냐, 지금 그거 취소!" }, { "id": "502200_0_H080", "serif": "성배? 원망기?\n그런 건 필요없어. 그런 건 부처님이 보실 때 안 된다고 생각하고!" }, { "id": "502200_0_H090", "serif": "너를 새 제자로 맞아줄게.\n응, 훌륭한 불제자로 키워줄게!" }, { "id": "502200_0_H100", "serif": "하나, 약자에게는 잘해주고.\n하나, 곤경에 빠진 이를 저버리지 않는다. 알겠어?\n불제자로서 항상 명심할 것!" }, { "id": "502200_0_H110", "serif": "나는 한없는 바보니까, 언제나 실수를 해.\n하지만 부처님은 실수하지 않아.\n약한 자도 어리석은 자도 길을 그르친 자도, 똑같이 인도해주셔." }, { "id": "502200_0_H120", "serif": "우우, 오공을 보고 싶다……\n아, 드, 들었어? 아냐, 아냐, 잊어버려! 잊어버려!" }, { "id": "502200_0_H130", "serif": "넌 정말로 세계를 구할지도. 응. 내 제자니까, 분명히 할 수 있어.\n──부처님의 가호가 있으니까!" }, { "id": "502200_0_H140", "serif": "응? 토타? 이 느낌, 토타가 있는 거 아냐? \n좋았어, 토타도 넣어서 수행을 재개하자!" }, { "id": "502200_0_H150", "serif": "왠지 마음이 불안하네……\n왤까. 내가 아는 누군가가 있는 듯한……" }, { "id": "502200_0_H160", "serif": "이 기운……\n석가님……? 어, 하지만, 천계…… 어라??" }, { "id": "502200_0_H170", "serif": "키아라 씨…… 키아라 씨인가…… 으~응, 으으!음…… \n가능…… 불가능…… 불가능…… 가능……? 으~음, 으~응?" }, { "id": "502200_0_H180", "serif": "앗, 인슈운 군! 오늘은 설법과 겨루기, 어느 쪽이 좋을까! \n무엇을 하든지 수행을 할 거야!" }, { "id": "502200_0_H190", "serif": "어~이 나타~! 여기 있었네, 당신 한가하죠? \n특별히 내가 이곳을 안내해 줄게요. \n단조 짱하고는 이야기가 잘 통하지 않을까요…… \n엇, 아니! 왜 도망치는 거야~, 이봐~!" }, { "id": "502200_0_H200", "serif": "아스테리오스 군이다! 응! 착하다 착해!" }, { "id": "502200_0_H210", "serif": "응? 어라? 으으음? 저 아이는 왠지 모르게 어디서 본 거 같기도 하고, \n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얼굴이, 뭘까, 어딘지 모르게…… " }, { "id": "502200_0_I010", "serif": "어서 오세요! 현장 삼장의 상점에! \n우후후, 왠지 축제에 가면 있는 노점 같아서 즐거워!" }, { "id": "502200_0_I020", "serif": "소원성취 액난소제 개운초복 양연성취! \n이곳에 와준 모두에게, 부처님의 가호가 있기를!" }, { "id": "502200_0_I030", "serif": "아, 그거? 좋은 것 같아! 많이 많이 가져가!" }, { "id": "502200_0_I050", "serif": "여러 가지 물건이 있지, 이곳에는. 무엇에 사용하려나, 그거?" }, { "id": "502200_0_I060", "serif": "응? 아~ 뭐야 뭐야? 축제는 끝난 것 같은데, \n뭔가 잊은 물건이라도 있어?" }, { "id": "502200_0_I070", "serif": "후아아~암, 졸려…… 음? 으갹!? 있었어?!\n윽, 오늘은 어쩌다가 그런 거고! \n평소에는 딱 부러진 자세로 명상하고 있거든, 난!" }, { "id": "502200_0_S010", "serif": "나는 현장 삼장! 부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여기에 현계했어!\n어어, 클래스는 캐스터!" }, { "id": "502300_0_B010", "serif": "제1의 빛!" }, { "id": "502300_0_B020", "serif": "제2의 빛!" }, { "id": "502300_0_B030", "serif": "별이여!" }, { "id": "502300_0_B040", "serif": "세라피스의 지혜를!" }, { "id": "502300_0_B050", "serif": "바다에 레무리아! \n하늘에 하이어라키! \n그리고 땅에는 바로 나! \n──사나트 쿠마라!" }, { "id": "502300_0_B060", "serif":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모든 것을 하나로. \n──시크릿 독트린!" }, { "id": "502300_0_B080", "serif": "좋았어." }, { "id": "502300_0_B090", "serif": "맡겨줘!" }, { "id": "502300_0_B100", "serif": "날 방해하지 말아줘." }, { "id": "502300_0_B110", "serif": "무엇이든 가르쳐줄게. \n당신이 살아남아 있다면." }, { "id": "502300_0_B120", "serif": "벌써 끝? \n뭐~야……" }, { "id": "502300_0_B130", "serif": "가끔은 육체노동도 해 줘야지." }, { "id": "502300_0_B140", "serif": "꺄악!" }, { "id": "502300_0_B150", "serif": "뭐야, 이거……" }, { "id": "502300_0_B160", "serif": "거짓말이야, 거짓말, 거짓말……!" }, { "id": "502300_0_B170", "serif": "올코트……" }, { "id": "502300_0_B180", "serif": "그 카드 말이지?" }, { "id": "502300_0_B190", "serif": "괜찮은데?" }, { "id": "502300_0_B200", "serif": "좋아." }, { "id": "502300_0_B210", "serif": "그래, 그래." }, { "id": "502300_0_B220", "serif": "좋았어. \n비장의 수단을 꺼내주겠어!" }, { "id": "502300_0_G010", "serif": "마하트마로의 한 걸음!" }, { "id": "502300_0_G020", "serif": "고차원적인 게 느껴져. \n이 방법도 나쁘진 않을지도." }, { "id": "502300_0_G030", "serif": "이런 것일까. 어때?" }, { "id": "502300_0_G040", "serif": "짠~! 레무리아 식으로 꾸며봤어.\n어울려?" }, { "id": "502300_0_G050", "serif": "서번트라는 것도 나쁘진 않네. \n마하트마를 느끼고, \n게다가 당신이라는 새로운 제자도 얻었고…… \n아, 거기 책 좀 집어줄래?" }, { "id": "502300_0_H010", "serif": "생일 선물은 뭐가 좋아? \n그런데 당신 오늘로 몇 살이 된 거야?" }, { "id": "502300_0_H020", "serif": "마하트마의 목소리……? \n느껴져! 가만히 있을 수 없어!" }, { "id": "502300_0_H030", "serif": "진리 탐구는 나의 사명! \n자! 가자!" }, { "id": "5023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 \n아아…… 나 서번트였지." }, { "id": "502300_0_H050", "serif": "당신을 마스터라 부르긴 싫어.\n아니, 그런 의미가 아냐. \n나에게 마스터란 마하트마를 말하는 거니까." }, { "id": "502300_0_H060", "serif": "딱히 인형을 좋아하는 건 아냐. \n올코트의 인형이라서 좋은 거야! \n당신은 ‘대령’이라고 불러!" }, { "id": "502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그거야 당연히 SPR 아니겠어! \n시계탑 녀석들도 반드시 연관되어 있을 거라 생각해……" }, { "id": "502300_0_H080", "serif": "성배……\n원망기, 다그다의 가마솥에서 유래한 거려나? \n아니면……" }, { "id": "502300_0_H090", "serif": "무엇이든 가르쳐줄게.\n옛 것이든, 새 것이든, 전부 아니까☆" }, { "id": "502300_0_H100", "serif": "근대마술도 현대마술도, 전부 내가 만든 거나 다름없어. \n정말로! ……정말이거든?" }, { "id": "502300_0_H110", "serif": "통칭 ‘블라바츠키 부인’이라고 하지.\n부인이라 불리는 건 사실 싫은데 말이야. \n난 결혼한 순간 도망쳐왔거든?" }, { "id": "502300_0_H120", "serif": "이혼? 가능했으면 했겠지. 근데 말이지. 하지 못했어. \n……맞아, 그런 시대였다고!" }, { "id": "502300_0_H130", "serif": "……응? 생전? 죽을 때까지 쭈욱 이 모습이었어. 그게 뭐? \n가르쳐주길 원한다면 여러 가지 가르쳐줄게. \n다만──── 내 비밀! \n그걸 들은 순간, 절대 놔주지 않을 거니까." }, { "id": "502300_0_H140", "serif": "헤에, 그래. \n너서리 라임. 호오, 아이들의 그거……\n……그래서? \n도지슨 작품들은 그렇게 인기인 건가?" }, { "id": "502300_0_H150", "serif": "미스터 도일은 결코 나쁜 사람은 아니었지만, \n그 남자, SPR의 관계자였었어……\n응, 물론. \n미스터 홈즈가 나쁜 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어." }, { "id": "502300_0_H160", "serif": "어머……\n마술에 정통한 캐스터가 계시네? \n부디 차분하게 대화하고 싶어……" }, { "id": "502300_0_H170", "serif": "인도의 영령이 있구나! \n좋아, 나한텐 인도는 제2의 고향……\n아니, 영혼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야.\n꼭, 꼭,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 { "id": "502300_0_H180", "serif": "미스터 도일은 결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n그 사람은 SPR 관계자였지. \n응, 물론. 미스터 홈즈가 나쁜 사람이 아닌 건 잘 알고 있거든?" }, { "id": "502300_0_S010", "serif": "────좋았어.\n이 캐스터가 당신을 이끌어주지!" }, { "id": "502300_11_B010", "serif": "간다!" }, { "id": "502300_11_B020", "serif": "더, 더!" }, { "id": "502300_11_B030", "serif": "따라와!" }, { "id": "502300_11_B040", "serif": "간다~!" }, { "id": "502300_11_B050", "serif": "바다에 레무리아!\n하늘에 하이어라키!\n그리고 땅에는 바로 나!\n――사나트 쿠마라!" }, { "id": "502300_11_B080", "serif": "아주 좋았어!" }, { "id": "502300_11_B090", "serif": "자~아!" }, { "id": "502300_11_B100", "serif": "다들~! 가자~!" }, { "id": "502300_11_B110", "serif": "하나~ 둘, 마・하・트・마! 마・하・트・마!" }, { "id": "502300_11_B120", "serif": "좋은 라이브였어!" }, { "id": "502300_11_B130", "serif": "가끔은 이런 것도 좋지!" }, { "id": "502300_11_B140", "serif": "후앗!" }, { "id": "502300_11_B150", "serif": "으아아아아앙!" }, { "id": "502300_11_B160", "serif": "하아, 후우…… 자, 잠깐만 기다려…… 잠깐, 쉬게 해줘……" }, { "id": "502300_11_B170", "serif": "전부 불태웠어……" }, { "id": "502300_11_B180", "serif": "좋은 카드야." }, { "id": "502300_11_B190", "serif": "그러네." }, { "id": "502300_11_B200", "serif": "멋져!" }, { "id": "502300_11_B220", "serif": "클라이맥스구나!" }, { "id": "502300_11_G010", "serif": "마하트마로의 한 걸음!" }, { "id": "502300_11_G060", "serif": "우후후훗, 고마워, 마스터. 드디어 이 영의가 내 곁에 왔구나. \n……그렇게 됐으면, 응! 할머니가 힘 좀 써볼게!" }, { "id": "502300_11_H9000", "serif": "어때? 어울려? ……어떠니, 우후훗. \n나잇값도 못 한다는 소리는 하면 안 돼? \n모처럼이니까 전력을 다해 아이돌답게 행동할게!" }, { "id": "502500_0_B010", "serif": "소리여, 울려 퍼져라!" }, { "id": "502500_0_B020", "serif": "어둠을 밝혀라!" }, { "id": "502500_0_B030", "serif": "세계를 창조하라!" }, { "id": "502500_0_B040", "serif": "이제 우레는 인간의 것이다!" }, { "id": "502500_0_B050", "serif": "만인에게 평등하게 빛을 주자!\n그것이 바로 천재가 이루어야 할 업이다!\n월드 페이스 도미네이션!\n하하하하하!" }, { "id": "502500_0_B080", "serif": "좋겠지!" }, { "id": "502500_0_B090", "serif": "인간으로서 포효하라!" }, { "id": "502500_0_B100", "serif": "좋아, 똑똑히 깨닫게 해주지!" }, { "id": "502500_0_B110", "serif": "흠, 촬영해둘까?" }, { "id": "502500_0_B120", "serif": "촬영 종료. 자, 헐리우드로!" }, { "id": "502500_0_B130", "serif": "자, 너의 빛은 끊어졌다." }, { "id": "502500_0_B140", "serif": "큭!" }, { "id": "502500_0_B150", "serif": "뭐……?!" }, { "id": "502500_0_B160", "serif": "내가 쓰러지면 미국은……" }, { "id": "502500_0_B170", "serif": "누, 누가, 종이와 펜을……" }, { "id": "502500_0_B180", "serif": "흠." }, { "id": "502500_0_B190", "serif": "좋아." }, { "id": "502500_0_B200", "serif": "그렇다면!" }, { "id": "502500_0_B210", "serif": "각오해라!" }, { "id": "502500_0_G010", "serif": "천재가 또 한 계단을 올랐다……" }, { "id": "502500_0_G020", "serif": "멋지지 않나! 멋지겠지!" }, { "id": "502500_0_G030", "serif": "하하하하하! 어떤가, 봤나, 이 스페셜함을!" }, { "id": "502500_0_G040", "serif": "후하하하하! 최신의 세계를 체현한 몸이라고 할 수 있겠지!" }, { "id": "502500_0_G050", "serif": "어둠을 두려워하는 시대는 끝났다, 마스터. 자, 따라와라!" }, { "id": "502500_0_H010", "serif": "태어난 날이 아닌가! 자네의 유년기는 영상으로 기록되어 있지 않나?" }, { "id": "502500_0_H020", "serif": "페스티벌의 시간이다. 서두르도록 해라!" }, { "id": "502500_0_H030", "serif":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언제 어느 때라도 프론티어!" }, { "id": "502500_0_H040", "serif": "주종 관계? 하하하하하! \n마스터가 내 발명을 웃도려면 세계를 구할 수밖에 없겠지! \n그때까지는 동포다!" }, { "id": "502500_0_H050", "serif": "어이, 대통왕의 어전이다. \n대통왕이 뭐냐고? 그거야 당연히 내가 발명한 칭호 아니겠나." }, { "id": "502500_0_H060", "serif": "굿 테이스트? \n내 발명을 누군가가 쓰는 순간은 그야말로 지복의 순간이다!" }, { "id": "502500_0_H070", "serif": "배드 테이스트? \n알겠나, 딱 하나만 말해두지. \n내 앞에서 니콜라 테슬라의 이야기는 하지 마라! 결단코!" }, { "id": "502500_0_H080", "serif": "최강의 성배는 최강의 국가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나?" }, { "id": "502500_0_H090", "serif": "이거야 원, 아직 영감이 오려면 멀었나." }, { "id": "502500_0_H100", "serif": "이상한 모습이 된 것? 딱히 문제는 없군. \n머리가 녹슬지 않는다면 충분해." }, { "id": "502500_0_H110", "serif": "하하하하하, \n마스터도 미국이라는 이율배반의 국가를 이해하게 된 모양이로군. \n우리는 미숙하면서 최강이야." }, { "id": "502500_0_H120", "serif": "1퍼센트의 영감. \n그것이 있으면 나머지는 노력으로 채울 수 있지. \n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1만 종류의 소재를\n시험하는 것 이상으로 괴로운 일은 그리 없어." }, { "id": "502500_0_H130", "serif": "알겠나, 마스터. 위대해지는 게 아니다. \n자네는 이미 위대하다. 자네들이 내 뒤를 따르고, \n자네의 뒤를 누군가가 따르지. 그것이 인간이 걷는 길이다." }, { "id": "502500_0_H140", "serif": "후, 후후후. 불쾌한 이름을 들었군. \n테슬라가 여기에 있다고? ……좋아, 세계제일 발명왕 결정전이다! \n공을 울려라!" }, { "id": "502500_0_H150", "serif": "어라, 블라바츠키 부인. 내가 아는 부인과는 나이가 좀 다른데…… \n어? 나는 전혀 다르다고? 분명히 수염은 많아졌지." }, { "id": "502500_0_H160", "serif": "제로니모인가……\n같은 시대를 산 인간으로서 경의를 표해야만 하겠지만, \n그에게 나의 경의는 필요 없겠지." }, { "id": "502500_0_H170", "serif": "설마 인도 신화의 영웅과 함께 싸우게 되다니. \n세계는 넓군. 아니, 좁은가……?" }, { "id": "5025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n토머스 앨바 에디슨이다!\n얼굴은 신경 쓰지 마라! 이건 미국의 상징이다!" }, { "id": "502600_0_B010", "serif": "강하게!" }, { "id": "502600_0_B020", "serif": "달콤하게!" }, { "id": "502600_0_B030", "serif": "애처롭게!" }, { "id": "502600_0_B040", "serif": "디너 타임이야!" }, { "id": "502600_0_B050", "serif": "자아! 비장의 스페셜 콜라보야. 토끼처럼 뛰어 올라줘야 해? \n바토리 할로윈 에르제베트!" }, { "id": "502600_0_B080", "serif": "새빨간 젤리를 나눠줄게♡" }, { "id": "502600_0_B090", "serif": "어라. 밤은 아직 이제부터잖아?" }, { "id": "502600_0_B100", "serif": "트릭 오어 블러드! 과자 안 주면 장난칠 거야!" }, { "id": "502600_0_B110", "serif": "할로윈인걸. 팝하고, 큐트하게, 피의 축제야!" }, { "id": "502600_0_B120", "serif": "잘 먹었습니다. 다음 밤까지 안녕히 주무세요." }, { "id": "502600_0_B130", "serif": "즐거웠어! 호박 돼지들, 고마워!" }, { "id": "502600_0_B140", "serif": "무웃!" }, { "id": "502600_0_B150", "serif": "아얏! 아야야야야야얏!" }, { "id": "502600_0_B160", "serif": "미안해, 축제는 여기까지네……" }, { "id": "502600_0_B170", "serif": "마음에 드는 드레스였는데……" }, { "id": "502600_0_B180", "serif": "우후후후……" }, { "id": "502600_0_B190", "serif": "기대에 부응할게!" }, { "id": "502600_0_B200", "serif": "가 버릴까?" }, { "id": "502600_0_B210", "serif": "메인 디쉬네! 흥분되는걸?" }, { "id": "502600_0_G010", "serif": "고마워. 더 강해질 수 있어, 마스터!" }, { "id": "502600_0_G020", "serif": "회장의 크기가 바뀌었으려나?" }, { "id": "502600_0_G030", "serif": "어? 나 안 갈아입을 건데? \n이 의상, 이미 완벽하거든!" }, { "id": "502600_0_G040", "serif": "조금만 더 하면 돼. 상을 줄 테니까 힘내!" }, { "id": "502600_0_G050", "serif": "하룻밤뿐인 축제였지만, 최고로 즐거웠어. \n고마워, 마스터. 답례는 라이브로, 살인급의 곡으로 돌려줄게! \n자아, 피날레야! 모두~! 죽을 기세로 응원해줘!" }, { "id": "502600_0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n한층 어른이 되었으니까 오늘 정도는 평소보다 격렬하게 가볼까?" }, { "id": "502600_0_H020", "serif": "음…… 시크릿 라이브의 기운이……\n특설 무대는 저쪽일까?" }, { "id": "502600_0_H030", "serif": "자, 자. 빨리 가자! 저쪽 스테이지에서 \n귀여운 돼지들이 날 기다리고 있으니까!" }, { "id": "502600_0_H040", "serif": "내가 주인이고, 당신이 집사…지만, 이 드레스를 입었을 땐 특례야. \n감사하라고. 스페셜한 서번트로서 당신을 만족시켜주겠어." }, { "id": "502600_0_H050", "serif": "계약을 어기면 안 되잖아? \n신용에는 신뢰로 답해줘, 마스터!" }, { "id": "502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과자? 나는 케이크보단 푸딩이 좋지만… \n빨갛고 뜨겁고 자극적인 맛이라면 뭐든 좋아." }, { "id": "502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음식? 흐음, 굳이 말하자면 문어? \n…그건 싫어한다기보단 껄끄러운 쪽이야…" }, { "id": "502600_0_H080", "serif": "성배에 대해? 응, 얼마 전에 주웠어. \n‘주역이 되고 싶어’라고 소원을 빌었더니 \n반짝하고 빛나더니 사라졌는데?" }, { "id": "502600_0_H090", "serif": "말해두겠는데, \n평소의 내가 어떤 영령인가 하는 화제는 취소하는 방향으로. \n싫은 건 아니고, 잘 기억나지 않는달까……\n아무튼! 지금의 나만 보면 되는 거야!" }, { "id": "502600_0_H100", "serif": "할로윈도 여러 가지가 있구나. \n우리나라의 할로윈은 조용히 축하하는 것인데, \n호박 랜턴은 똑같네.\n뭐, 우리 호박은 그렇게 달지도 않고 맛있지도 않지만." }, { "id": "502600_0_H110", "serif": "윽… 때때로 머리가 지끈지끈거려……\n무리를 하는 건 아니지만…… 뭐라고 해야 할까, \n너의 빈틈투성이인 등을 보고 있으면 푹 찌르고 싶어진달까……\n이런 모습이 되어도 나는 결국 반영웅인 걸까……" }, { "id": "502600_0_H120", "serif": "농담이야! 언제 배신당하는걸까 하고 오싹오싹했으려나? 그랬지? \n그래도 안심해, 뭔가 익숙해졌어. \n네가 신뢰해준 덕분일까?" }, { "id": "502600_0_H130", "serif": "아아. 설마 먼저 내 쪽이 당해버리다니. \n하룻밤의 할로윈은 끝나버렸지만 \n우리들의 로맨스는 아직 계속될 거 같아. \n당신이 푹 빠져있는 한 지옥 끝까지라도 어울려줄게, 마스터♡" }, { "id": "502600_0_I010", "serif": "원조 할로윈 상점에 어서 와! \n역시 이쪽이 마음이 차분해져!" }, { "id": "502600_0_I020", "serif": "어머, 또 온 거야? \n복각판인데도 질리지 않아. 나는 즐겁지만." }, { "id": "502600_0_I030", "serif": "네, 여기요. \n아끼지 말고 팍팍 써." }, { "id": "502600_0_I040", "serif": "교환 아이템 중에 혈액팩을 넣어 두어야 했나……\n아냐, 참아. 엘리자!" }, { "id": "502600_0_I050", "serif": "제법 잘 회수하고 있잖아!\n다음 교환도 기대하고 있을게!" }, { "id": "502600_0_I060", "serif": "가장 중요한 아이템…… 그것은 트윙클 캔디! \n그것만큼은 잊지 말고 전부 모으는 거야!" }, { "id": "502600_0_I110", "serif": "호박 축제는 이걸로 피날레. \n아직 이벤트는 계속되지만, 여기 아이템 교환도 잊지 않도록 해?" }, { "id": "502600_0_I120", "serif": "할로윈은 재미있게 지냈어? 그렇다면 나도 조금 기쁘네. \n──── 다음엔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n또 언젠가 박쥐의 성에서 만나자!" }, { "id": "502600_0_S010", "serif": "트릭 오어 트리트!\n자기 소개는 필요 없겠지?\n선혈마양 엘리자베트 바토리,\n당신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비장의 드레스와 함께 등장했어!" }, { "id": "502700_0_B010", "serif": "이~얍♪" }, { "id": "502700_0_B020", "serif": "에~잇♪" }, { "id": "502700_0_B030", "serif": "후후후♪" }, { "id": "502700_0_B040", "serif": "자, 받아봐♪" }, { "id": "502700_0_B050", "serif": "모처럼이니까!\n반짝반짝하고 싶어!\n마음껏!\n──크리스탈 드레스!\n──다들, 사랑해!" }, { "id": "502700_0_B080", "serif":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 { "id": "502700_0_B090", "serif": "반짝반짝, 반짝반짝, 빛나줘♪" }, { "id": "502700_0_B100", "serif": "괜찮겠어?\n그래, 언제든지, 비브 라 프랑스!" }, { "id": "502700_0_B110", "serif": "비치볼이라고 하던가?\n재미있어, 당신도 더 즐겨♪" }, { "id": "502700_0_B120", "serif": "재미있었어♪\n수고했어──비브 라 프랑스!" }, { "id": "502700_0_B130", "serif": "땀을 좀 흘렸네.\n시원한 곳에서 잠시 쉬어요." }, { "id": "502700_0_B140", "serif": "히앗." }, { "id": "502700_0_B150", "serif": "그런……!!" }, { "id": "502700_0_B160", "serif": "나……\n조금 더위를 먹은 것 같아……" }, { "id": "502700_0_B170", "serif": "미안해……\n휴식, 좀 하게 해줄래……?" }, { "id": "502700_0_B180", "serif": "예~이♪" }, { "id": "502700_0_B190", "serif": "응, 응!" }, { "id": "502700_0_B200", "serif": "그건 멋져." }, { "id": "502700_0_B210", "serif": "그러면, 잘 부탁해?" }, { "id": "502700_0_G010", "serif": "어머……\n즐겁게 놀았을 뿐인데, 괜찮아?" }, { "id": "502700_0_G020", "serif": "시원한 곳에 갈까?" }, { "id": "502700_0_G030", "serif": "어울려?\n……고마워. 후후, 나도 좋아하는 옷이야." }, { "id": "502700_0_G040", "serif": "시원해서 좋아♪ 이렇게 가벼운 옷, 처음 입어봐♪\n후후, 이 몸이라서 정말 다행이야……\n앞으로 몇 년 지나면 분명 못 입게 될 테니까." }, { "id": "502700_0_G050", "serif": "모처럼의 바캉스인걸. 마음껏 즐겨야지. 아아, 기분 좋아……\n어때? 당신도 편하게 지내고 있어?" }, { "id": "502700_0_H010", "serif": "생일이지?\n그럼 파티를 해야지. 아주 즐거운 파티를!\n악단이라면 맡겨줘. 짚이는 데가 있어." }, { "id": "502700_0_H020", "serif": "가만히 있기 아까워.\n자, 당신도!" }, { "id": "502700_0_H030", "serif": "놀러 가게?\n나도 같이 가도 될까?" }, { "id": "502700_0_H040", "serif": "저기, 마스터.\n에스코트해줄 수 있겠어?" }, { "id": "502700_0_H050", "serif": "당신과 있으면 즐거워♪\n후후, 오늘은 어디에 갈까." }, { "id": "502700_0_H060", "serif": "비치 발리라고 하던가?\n난 완전히 빠져버렸어♪" }, { "id": "502700_0_H070", "serif": "……햇살이 너무 센 건 조금 싫어.\n어질어질하거든." }, { "id": "502700_0_H080", "serif": "바캉스는 즐거워. 때로는 고생일 때도 있지만, 역시 즐거워.\n성배가 이것저것 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바캉스를 준다면 때로는……" }, { "id": "502700_0_H090", "serif": "여름은 좋아.\n여름 바다도, 여름 하늘도 아주 멋져." }, { "id": "502700_0_H100", "serif": "당신도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으면 어때?\n자, 내 게 아저씨를 당신의 머리에 올려줄게. ……후후, 귀여워." }, { "id": "502700_0_H140", "serif": "어머? 어머?\n아마데우스, 왜 그래? 안색이……" }, { "id": "502700_0_H1400", "serif": "이 옷, 당신 시대의 것이지?\n여자애들은 다들 이런 걸 입어? 어때, 나도 어울릴까?" }, { "id": "502700_0_H150", "serif": "지금 저기에 상송이 있었는데……\n뭐라고 중얼거리면서 어딘가로 훌쩍 가버렸어.\n왜 그러는 걸까." }, { "id": "502700_0_H160", "serif": "저기, 데옹. 당신도 이 옷을 입어볼래?\n……응?\n명령이라면?\n그렇게 깍듯하게 대답해야 할 일이야?" }, { "id": "502700_0_H1600", "serif": "평소의 드레스도 이런 걸로 해볼까. 지내기 편하니까. \n──당신은 찬성? 반대?" }, { "id": "502700_0_H170", "serif": "헤엄치는 건 역시 좋아♪\n커다랗고 커다란 욕조 같은걸." }, { "id": "502700_0_H1800", "serif": "즐거운 시간은 정말 잠깐. 반짝반짝, 반짝반짝 빛나지만, \n언제나 어딘가로 사라져. 하지만 괜찮아. \n밝은 아침에 해는 솟고, 다음 봄에 꽃은 피어.\n……또 언젠가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마스터." }, { "id": "502700_0_M010", "serif": "우후후, 게 아저씨도 기뻐하네." }, { "id": "502700_0_M020", "serif": "왠지 그리운 기분이 들어……" }, { "id": "502700_0_M030", "serif": "무인도라도 괜찮지?\n비브 라 프랑스!" }, { "id": "502700_0_M040", "serif": "고마워! 정말 멋져!" }, { "id": "502700_0_M050", "serif": "새로운 건 좋아해.\n팍팍 번영시키자." }, { "id": "502700_0_M060", "serif": "당신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곳이,\n또 늘었어." }, { "id": "502700_0_S010", "serif": "해변은 좋아. 정말 좋아!\n당신도, 모두도 더 즐겨 봐요.\n──비브 라 프랑스!\n어머? 머리에 게가 올라갔네.\n후후, 안녕하세요, 게 아저씨!" }, { "id": "502800_0_B010", "serif": "포이어!" }, { "id": "502800_0_B020", "serif": "슈나이든!" }, { "id": "502800_0_B030", "serif": "에잇!" }, { "id": "502800_0_B040", "serif": "격추한다……!\n이거는 어때? 비장의 카드…… 니까!" }, { "id": "502800_0_B050", "serif": "[루비] : 근육계, 신경계, 혈관계, 림프계. 의사 마술회로 변환…… 완료!\n[이리야] : 이것이 나의 모든 것…… 퀸텟 포이어!" }, { "id": "502800_0_B080", "serif": "루비, 부탁해!" }, { "id": "502800_0_B090", "serif": "맡겨 주세요~" }, { "id": "502800_0_B100", "serif": "[이리야] : 필요한 싸움…… 이지? 응! 가자, 루비!\n[루비] : 파밧 하고 해치워버리자고요!" }, { "id": "502800_0_B110", "serif": "[이리야] : 어, 어째 강해 보이는데……!\n[루비] : 이런, 철수는 허가 할 수 없는데요?" }, { "id": "502800_0_B120", "serif": "[이리야] : 해치웠다, 대승리!\n[루비] : 그러면 패배자에게서 소재를 빼앗기로 할까요.\n[이리야] : 휴, 흉흉한 소리 하지 말아 줄래?" }, { "id": "502800_0_B130", "serif": "후에…… 이젠 틀렸구나 싶었어…… \n하지만 많이 노력했으니, 칭찬해 주려나?" }, { "id": "502800_0_B140", "serif": "아읏!" }, { "id": "502800_0_B150", "serif": "정말 어른스럽지 못하잖아?!" }, { "id": "502800_0_B160", "serif": "강해…… 져야해…… 더……" }, { "id": "502800_0_B170", "serif": "오빠……" }, { "id": "502800_0_B180", "serif": "네!" }, { "id": "5028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502800_0_B200", "serif": "후엣?!" }, { "id": "502800_0_B210", "serif":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아!" }, { "id": "502800_0_B410", "serif": "“간다~! 샷!”" }, { "id": "502800_0_B420", "serif": "“한정 인클루드, 버서커! 야아아앗!”" }, { "id": "502800_0_B430", "serif": "“우~ 슈트!”" }, { "id": "502800_0_B480", "serif": "[루비] : “루비짱의 차례네요~♪”\n[이리야] : “불안밖에 느껴지지 않아……”" }, { "id": "502800_0_G010", "serif": "좀 커진 걸까…… 앗! 키를 말하는 거야, 알지?!" }, { "id": "502800_0_G020", "serif": "[이리야] : 왠지 조금, 몸이 가벼워진 것 같아. 나, 제대로 성장하고 있구나.\n[루비] : 안 됩니다, 이리야 씨는 1mm도 성장하지 마세요~!\n[이리야] : 어째서?!" }, { "id": "502800_0_G030", "serif": "[이리야] : 해냈어! 변신 종료!\n[루비] : 기쁘고도 부끄러운 변신 뱅크샷은 마음의 눈으로 봐주세요~\n[이리야] : 그런 거 없다니까?! 마, 마스터 씨도 기대하지 말아요!" }, { "id": "502800_0_G040", "serif": "대단해…… 마력이 흘러넘쳐.\n이거라면 더 싸울 수 있어…… 사람들을, 지킬 수 있어! \n앗…… 저기, 이렇게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n앞으로도 더, 더, 노력할게요!" }, { "id": "502800_0_G050", "serif": "생각보다 훨씬 긴 여름방학이 되어버렸어……\n마스터 씨는 제대로 책임을 지고 내 숙제를 도와줘." }, { "id": "502800_0_H010", "serif": "[이리야] : 생일 축하해, 마스터 씨! \n루비와 함께 생일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먹어요, 먹어!\n[루비] : 정신에 영향을 주는 재료는 사용하지 않았으니까, \n안심해 주세요~" }, { "id": "502800_0_H020", "serif": "뭔가 이벤트를 하는 모양이네? 나도 가보고 싶어~\n저기, 데려가 줄 거야……?" }, { "id": "502800_0_H03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할 일이 더 있는 거지? \n파이팅, 나도 응원할 테니까!" }, { "id": "502800_0_H040", "serif": "[이리야] : ‘마스터’라……\n전에도 그렇게 자처하던 붉은 사람이 있었는데……\n[루비] : 아무래도 주종관계의 단계가 점점 복잡해지네요." }, { "id": "502800_0_H050", "serif": "누군가에게 명령을 받는 데는 익숙하니까, \n마스터와 서번트라는 관계도 괜찮아. \n하지만…… 너무 잔혹한 명령은 하지 않을 거지?" }, { "id": "502800_0_H060", "serif": "나는 여름이 좋아. 여름에 태어났으니까. \n커다란 적란운을 보면 달리고 싶어져!" }, { "id": "502800_0_H070", "serif": "싫은 것이라면……\n뭔가 나쁜 꿍꿍이가 있을 때의 쿠로, 일까…… 너무한걸! \n쿠로가 한 짓인데 얼굴이 닮았다는 이유로 내 탓이 되기도 하고……!\n휴, 언니로서 엄하게 주의해야지. 응, 언니로서!" }, { "id": "502800_0_H080", "serif": "뭐든지 소원이 이루어지는 성배…… \n쉽게 믿기는 어렵지만, 혹시 정말 그런 게 있다면 \n분명히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n사람들의 미래가 아주 조금이라도 좋아진다면 멋지겠다고 생각해." }, { "id": "502800_0_H090", "serif": "[이리야] : 응응~ 루비, 뭔가 시간 때우기 좋은 거 없어?\n[루비] : 흐~음, 그러면, 몰래 모아두던 이리야 씨의 \n자는 얼굴 사진 슬라이드쇼라도……\n[이리야] : 지금 바로 삭제해버려!" }, { "id": "502800_0_H100", "serif": "[이리야] : 나, 제대로 도움이 되고 있어……? 미안해, \n나도 애니메이션 속의 마법소녀처럼 좀 더 파바바밧! 하고 \n차르륵! 하는 느낌이 되면 좋겠지만……\n[루비] : 이리야 씨의 마법소녀관은 여전히 래디컬하고 테리블하네요." }, { "id": "502800_0_H110", "serif": "처음에는 불안했지만, 점점 이곳의 생활도 익숙해졌나 봐. \n마슈 씨와 다 빈치짱은 상냥하고, 로망 씨는……\n믿음직스럽진 않지만 포우 군은 폭신하고. 그리고……\n마스터 씨는 그, 제대로 나를 소중하게 여겨주고 있어, 알 수 있어……" }, { "id": "502800_0_H120", "serif": "나, 무섭지 않아. 아무리 강한 적이라도……\n이 앞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n마스터 씨는 분명히 그것보다 더 강해. 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 }, { "id": "502800_0_H130", "serif": "응…… 에헤헤, 마스터 씨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건 좋아. \n아, 다음에 목욕하고 나서 머리카락 말려줬으면 좋겠어~\n농담이야…… 뭐?! 모, 목욕을 같이하는 건…… 안 돼…… 아직……" }, { "id": "502800_0_H140", "serif": "쿠로가 또 마스터 씨에게 장난쳤다고 들었는데……\n싫으면 싫다고 확실히 말해주지 않으면 안 돼! \n그렇지 않으면 그게…… 빼, 빼앗긴다고요, 여러모로!" }, { "id": "502800_0_H150", "serif": "저기! 조금 전에 복도에서 만난 검은 수염 난 사람이 \n나를 보자마자 괴성을 지르면서 실신을 했는데요……?! \n어? 내버려 둬도 된다고? 아니, 그보다 두 번 다시 다가가면 안 된다?\n에엑, 그런…… 그 사람, 누구길래……" }, { "id": "502800_0_H160", "serif": "어라? 지금 마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어? \n응~ 잘못 들었나? 왠지 귀한 집 아가씨 같은 말투였는데. \n마마는 좀 더 뭐랄까…… 그, 그거 같은 느낌이니까." }, { "id": "502800_0_H170", "serif": "최근에 가끔 시선이 느껴져…… \n휙 돌아보면 샥 하고 사라진 상태이지만, 그때 붉은 외투가 흘끗 보였어.\n무슨 용건이 있는 걸까…… 확실히 말해주면 좋을 텐데." }, { "id": "502800_0_H180", "serif": "[이리야] : “우와아아…! 정말, 정말, 감격이야~! \n미유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울 수 있다니!”\n[루비] : “사파이어짱도 잊지 마시길~ 자매가 함께 하게 되어서, \n루비짱은 든든해요!”\n[이리야] : “기쁘네~, 멋지네~ 미유하고 함께 도시락…… 함께 목욕…… \n함께……! 하아, 하아, 우후헤헤헤헤……”\n[루비] : “이리야 씨, 이리야 씨? 스테이, 스테이입니다!”" }, { "id": "502800_0_H190", "serif": "[이리야] : “쿠로 이외에 나랑 똑같은 여자애가~?!”\n[루비] : “이리야 씨, 여기서만 하는 얘긴데, 그건 순서가 반대라고요?”\n[이리야] : “그건…… 응, 뭐,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n[루비] : “그렇다고 말씀하시면?”\n[이리야] : “여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장소라는 얘기야. \n같은 얼굴이라도 다른 인생이나 다른 역사를 걸어온 사람들이 말이야. \n……우주라든가 수영복으로 신나게 노는 사람들까지…… \n그, 그렇다면 초등학생이고 마법소녀인…… \n그런 내가 있다고 해도 괜찮겠지!”\n[루비] : “나이스 포지티브싱킹! 그래야 이리야 씨죠. \n쿠로 씨와의 경험을 활용하자구요!”\n[이리야] : “으음, 우선은 친구가 될 수 있다면, 괜찮을까”" }, { "id": "502800_0_I010", "serif": "어서오세요~ 한정샵, 영업 중이에요." }, { "id": "502800_0_I020", "serif": "보급은 중요하죠. 천천히 고르세요." }, { "id": "502800_0_I030", "serif": "자, 받으세요. 소중히 사용해주세요." }, { "id": "502800_0_I040", "serif": "이걸로 더 강해질 수…… 있을까?" }, { "id": "502800_0_I050", "serif": "더 많이 원하게 된단 말이지." }, { "id": "502800_0_I110", "serif": "이 가게도 슬슬 끝인 모양이야. \n점포를 비우고 다 빈치짱 씨에게 반납해야……\n아, 교환을 잊은 물건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n마지막까지 상대해드릴게요!" }, { "id": "502800_0_M010", "serif": "해냈어, 아이템을 받았어!" }, { "id": "502800_0_M020", "serif": "이거, 조금 좋은 건지도 몰라!" }, { "id": "502800_0_M030", "serif": "[이리야] : 새로운 미션이야. 숙제는 매일 조금씩 하자!\n[루비] : 우리를 기다리는 새로운 미션이란?!" }, { "id": "502800_0_M040", "serif": "또 새로운 적이 나타난 모양이야. 조심해!" }, { "id": "502800_0_M050", "serif": "좋아, 다음엔 저곳으로 가보자!" }, { "id": "502800_0_M060", "serif": "[이리야] : 우리 쿠로를 잘 부탁드립니다! 으으…… 걱정이야……\n[루비] : 이리야 씨보다 쓸모있을 지도 모르는데요?\n[이리야] : 잠깐, 그거 진심으로 상처받는데……?!" }, { "id": "502800_0_M070", "serif": "[이리야] : 모든 미션 클리어네!\n[루비] : 감개무량하네요. 엔딩곡을 배경으로 명장면이라도 내보낼까요?\n[이리야] :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n마지막까지 힘내자, 마스터 씨!" }, { "id": "502800_0_M080", "serif": "[이리야] : 모든 퀘스트 클리어! 대단해, 대단해요, 마스터 씨!\n[루비] : 놀라운 집념! 침식을 아껴가며 꾸준히 노력했던 \n그랜드 마스터 씨에게 경례!\n[이리야] : 어, 어째 칭찬하는 건지 아닌지 수상하지만……\n하여간 수고하셨습니다!" }, { "id": "502800_0_N010", "serif": "[이리야] : 마법소녀 간의 전투라는 말도 안 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n잘 부탁드려요!\n[루비] : 이리야 씨의 명운은 당신의 손에! \n그리고 루비짱의 날개 끝에도?!\n[이리야] : 뒷부분에서는 불안밖에 느껴지지 않아." }, { "id": "502800_0_N020", "serif": "[이리야] : 칼데아의…… 멋진 마스터 씨, \n그리고 마슈 씨와 같이 행동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n[루비] : 이리야 씨는 마슈 씨가 정말 좋은가 보네요?" }, { "id": "502800_0_N030", "serif": "[루비] : 루비짱으로서는 더 자극을 원하는 상황인데요. \n직경 3,500킬로미터 정도의 운석이라도 떨어지지 않을까요?\n[이리야] : 끔찍한 소리 마! 그리고 그건 운석 수준이 아니잖아!" }, { "id": "502800_0_N040", "serif": "[루비] : 그런데 이리야 씨, 숙제는 다 끝내셨나요?\n[이리야] : 윽…… 그런 공지가 있었던가……\n[루비] : 항상 미유 씨에게만 의지하면 안 된다고요~\n제대로 정보를 확인하죠!" }, { "id": "502800_0_N050", "serif": "[이리야] : 설마 우리 말고도 이렇게 마법소녀가 우글우글 \n있었을 줄이야…… \n[루비] : 한 명만으로도 개성이 강한데, \n그런 분들이 잔뜩 모이면 전쟁이 벌어질 만도 하겠네요." }, { "id": "502800_0_N060", "serif": "[이리야] : 신기한 세계에서의 우리 모험도 일단락되었습니다.\n쿠로와 미유도 신세를 졌습니다!\n[루비] : 축제도 끝나버려서 쓸쓸하네요~\n[이리야] : 아직 이제부터 시작이잖아? 마스터 씨도, 부디 힘내세요!" }, { "id": "502800_0_N070", "serif": "[루비] : 지난번의 활동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n보수는 그 계좌로. 확인해주세요.\n[이리야] : 쓸데없이 수상쩍어! 하지만 모처럼의 보상이니까, \n받는 건 잊지 않아야겠지?" }, { "id": "502800_0_N080", "serif": "[이리야] : 아이템 체크! 보수 체크!\n[루비] : 잊은 물건은 없으신 가요? \n이리야 씨처럼 오빠가 배달오면 부끄러울 거랍니다?\n[이리야] :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 { "id": "502800_0_S010", "serif": "저기, 이리야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n일단…… 마법소녀, 하고 있습니다, 네.\n으으, 저 같은 게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n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n루비짱도 있습니다!\n재미있고 귀엽게 해나가죠, 그랜드 마스터!" }, { "id": "502810_0_I010", "serif": "어서오세요~ 한정샵, 영업 중이에요." }, { "id": "502810_0_I020", "serif": "보급은 중요하죠. 천천히 고르세요." }, { "id": "502810_0_I030", "serif": "자, 받으세요. 소중히 사용해주세요." }, { "id": "502810_0_I040", "serif": "이걸로 더 강해질 수…… 있을까?" }, { "id": "502810_0_I050", "serif": "더 많이 원하게 된단 말이지." }, { "id": "502810_0_I110", "serif": "이 가게도 슬슬 끝인 모양이야. \n점포를 비우고 다 빈치짱 씨에게 반납해야……\n아, 교환을 잊은 물건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n마지막까지 상대해드릴게요!" }, { "id": "502810_0_I940", "serif": "자, 받으세요. 소중히 사용해주세요." }, { "id": "502810_0_I950", "serif": "이걸로 더 강해질 수…… 있을까?" }, { "id": "502810_0_I960", "serif": "더 많이 원하게 된단 말이지." }, { "id": "503000_0_B010", "serif": "이렇게. " }, { "id": "503000_0_B020", "serif": "알고 계실 터. " }, { "id": "503000_0_B030", "serif": "고비입니다. " }, { "id": "503000_0_B040", "serif": "밤은 아직 계속돼……" }, { "id": "503000_0_B050", "serif": "바라던 것은 다음 밤. \n그리고 다시…… 다음 밤.\n이것은 저의 이야기가 자아낸, 끝이 없는 소망의 이야기──\n──알프 라일라 와 라일라.\n오늘 밤은──여기까지.\n응──" }, { "id": "503000_0_B050_a", "serif": "바라던 것은 다음 밤. \n그리고 다시…… 다음 밤.\n이것은 저의 이야기가 자아낸, 끝이 없는 소망의 이야기──\n──알프 라일라 와 라일라.\n오늘 밤은──여기까지.\n응──" }, { "id": "503000_0_B080", "serif": "잠들어버려도, 괜찮답니다. " }, { "id": "503000_0_B090", "serif": "한숨, 돌려볼까요?" }, { "id": "503000_0_B100", "serif": "싸움은, 두려운 것입니다……" }, { "id": "503000_0_B110", "serif":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습니다만……" }, { "id": "503000_0_B120", "serif": "죽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 { "id": "503000_0_B130", "serif": "……끝." }, { "id": "503000_0_B140", "serif": "그만두세요……" }, { "id": "503000_0_B150", "serif": "죽어버려요……" }, { "id": "503000_0_B160", "serif": "싫어, 요. 싫어……" }, { "id": "503000_0_B170", "serif": "이런 기분은, 더 이상, 맛보고 싶지 않은데……" }, { "id": "503000_0_B180", "serif": "기대해 주세요. " }, { "id": "503000_0_B190", "serif": "다음은 이 이야기." }, { "id": "503000_0_B200", "serif": "변변찮은 이야기입니다만……" }, { "id": "503000_0_B210", "serif": "어떤 이야기를 바라시나요?" }, { "id": "503000_0_B480", "serif": "옛~날 옛날에……" }, { "id": "503000_0_B800", "serif": "아침을 기다리며, 이야기하죠──알프 라일라 와 라일라.\n거대한 로크, 40인의 도적. 융단은 경쾌하게, 미소짓는 뱀 여왕. \n그리고 사납게 날뛰는 램프의 지니.\n──라는, 이야기였던 것입니다.\n후후……" }, { "id": "503000_0_G010", "serif": "죽음으로부터 멀어졌다……?" }, { "id": "503000_0_G020", "serif": "곤란합니다. 그다지 눈에 띄고 싶지 않습니다만……" }, { "id": "503000_0_G030", "serif": "어머나…… 저 같은 것에게, 어째서.\n괜한 낭비가, 아닌가요……?" }, { "id": "503000_0_G040", "serif": "이런 호화로운 의상…… 송구합니다. \n앗. 설마 이건, 저승길 선물, 이라는 것이……?" }, { "id": "503000_0_G050", "serif": "잠이 오지 않으시나요, 저의 왕?\n자장가 대신에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걸 허락하신다면, \n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만……" }, { "id": "503000_0_H010", "serif": "생일이신가요?\n축하드립니다. \n365번째 밤이 지나고, 다시 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좋겠군요……\n제가 그때까지 곁에 있다면, 말입니다만." }, { "id": "503000_0_H020", "serif": "축제는 뜻밖의 사망자가 나오기 쉬운 것.\n엄중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 { "id": "503000_0_H030", "serif": "방 안에 틀어박혀 있으면, 반대로 죽기 쉽다, 라는 경우도 \n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 { "id": "503000_0_H040", "serif": "저의 이 생명을, 쓸데없이 낭비하려고 하지 않은 한──\n당신은 저에게 항상 좋은 왕입니다, 마스터. " }, { "id": "503000_0_H050", "serif": "저를 죽음으로 몰아넣으려는 것이 나쁜 왕이고, \n저를 소중히 여겨주는 것이 좋은 왕입니다. \n부디, 그것을 잊지 마시길……" }, { "id": "503000_0_H060", "serif": "안전과 안심을 좋아합니다……\n쉘터를 만들 예정은 없으신가요?" }, { "id": "503000_0_H070", "serif": "싫은 것은, 죽어버리는 것──입니다.\n당연하잖아요……?" }, { "id": "503000_0_H080", "serif": "적어도, 성배전쟁…… 이라는 것은, 참가하고 싶지 않네요. \n소환되었다는 시점에서, 저에게는 그리 바람직하지 못한 사태이니……" }, { "id": "503000_0_H090", "serif": "저를 죽이지 말아 주세요.\n바라는 건, 그것뿐입니다……" }, { "id": "503000_0_H100", "serif": "일본에서는 넙죽 엎드려 사죄하는 풍습이 있다고 하더군요.\n궁극의 투항. 공통 이해로서 목숨 구걸의 형태가 있다는 건, \n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 "id": "503000_0_H10120", "serif": "당신을 만난 행운에 보답하고 싶어도──\n역시 저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것밖에 할 수 없습니다.\n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가요?\n즐거운 이야기, 슬픈 이야기, 흥분되는 이야기……\n죽음을 두려워하는 서번트와 그것을 상냥하게 감싸준 왕의 이야기……" }, { "id": "503000_0_H10130", "serif": "당신만큼…… 저를 소중하게 여겨준 왕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n그러니까…… 더, 죽고 싶지, 않아지고 말았습니다. \n그도 그럴 것이…… 여기서 죽으면.\n또, 당신과 떨어지게 되어버리니까요……" }, { "id": "503000_0_H110", "serif": "무모한 작전을 세우지 않고. 자기 몸을 아끼느라, \n서번트를 사지로 몰아넣는 짓도 하지 않는다……\n당신의 평범함이, 저에게는, 아주……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 { "id": "503000_0_H120", "serif": "당신을 만난 행운에 보답하고 싶어도──\n역시 저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것밖에 할 수 없습니다.\n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가요?\n즐거운 이야기, 슬픈 이야기, 흥분되는 이야기……\n죽음을 두려워하는 서번트와 그것을 상냥하게 감싸준 왕의 이야기……" }, { "id": "503000_0_H130", "serif": "당신만큼…… 저를 소중하게 여겨준 왕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n그러니까…… 더, 죽고 싶지, 않아지고 말았습니다. \n그도 그럴 것이…… 여기서 죽으면.\n또, 당신과 떨어지게 되어버리니까요……" }, { "id": "503000_0_H140", "serif": "저것이 진짜 아라쉬 카망거……\n예, 물론, 그 남자의 이야기도 알고 있답니다. " }, { "id": "503000_0_H150", "serif": "아아…… 불편한 타입의 왕도, 계시네요. \n살해당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싶습니다……" }, { "id": "503000_0_H160", "serif": "이 근육의 기척은……\n죄송합니다. 잠시, 숨도록 하겠습니다……" }, { "id": "503000_0_H170", "serif": "성실한 노력가이며, \n항상 자신에게 부족한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듯한…… \n그런 좋은 왕이지요, 그 여자는.\n네, 조금 더 어깨의 힘을 풀어도 괜찮지 않을까, \n하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만. ……네? 후후, 그렇지요. \n저의 이야기가 그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 { "id": "503000_0_H180", "serif": "이야기로 돈을 벌자고 생각한 적은 없어서…… 그렇지요. \n그렇게 꾹꾹 밀고 들어들어오면, 조금 당황하게 된다고나 할까요……" }, { "id": "503000_0_S010", "serif": "불려와, 버렸습니까. ……저의 이름은 셰에라자드.\n단순한 소원을 하나 들어주신다면,\n저는 영원히 당신을 왕으로서 섬기겠습니다." }, { "id": "503010_0_B010", "serif": "이렇게. " }, { "id": "503010_0_B020", "serif": "알고 계실 터. " }, { "id": "503010_0_B030", "serif": "고비입니다. " }, { "id": "503010_0_B040", "serif": "지나치게 보여…… 드렸을까요……" }, { "id": "503010_0_B050", "serif":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면, 어쩔 수 없군요. \n아주 일부입니다만──\n보여드리죠. \n보구, 단편 전개.\n오늘 밤은──여기까지.\n응──" }, { "id": "503010_0_B080", "serif": "잠들어버려도, 괜찮답니다. " }, { "id": "503010_0_B090", "serif": "한숨, 돌려볼까요?" }, { "id": "503010_0_B100", "serif": "싸움은, 두려운 것입니다……" }, { "id": "503010_0_B110", "serif":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습니다만……" }, { "id": "503010_0_B120", "serif": "죽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 { "id": "503010_0_B130", "serif": "……끝." }, { "id": "503010_0_B140", "serif": "그만두세요……" }, { "id": "503010_0_B150", "serif": "죽어버려요……" }, { "id": "503010_0_B160", "serif": "싫어, 요. 싫어……" }, { "id": "503010_0_B170", "serif": "이런 기분은, 더 이상, 맛보고 싶지 않은데……" }, { "id": "503010_0_B180", "serif": "그렇게 바라신다면." }, { "id": "503010_0_B190", "serif": "노력은 하겠습니다. " }, { "id": "503010_0_B200", "serif": "조용히……" }, { "id": "503010_0_B210", "serif": "전부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 { "id": "503010_0_G010", "serif": "죽음으로부터 멀어졌다……?" }, { "id": "503010_0_G020", "serif": "곤란합니다. 그다지 눈에 띄고 싶지 않습니다만……" }, { "id": "503010_0_G030", "serif": "어머나…… 저 같은 것에게, 어째서.\n괜한 낭비가, 아닌가요……?" }, { "id": "503010_0_G040", "serif": "이런 호화로운 의상…… 송구합니다. \n앗. 설마 이건, 저승길 선물, 이라는 것이……?" }, { "id": "503010_0_G050", "serif": "진명도 모르는 저를, 어째서, 이렇게까지.\n그 놀라움만으로, 죽어버릴 것 같습니다……" }, { "id": "503010_0_H010", "serif": "생일이신가요?\n축하드립니다. \n365번째 밤이 지나고, 다시 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좋겠군요……\n제가 그때까지 곁에 있다면, 말입니다만." }, { "id": "503010_0_H020", "serif": "축제는 뜻밖의 사망자가 나오기 쉬운 것.\n엄중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 { "id": "503010_0_H030", "serif": "방 안에 틀어박혀 있으면, 반대로 죽기 쉽다, \n라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 { "id": "503010_0_H040", "serif": "마스터, 당신은 아직 임시 왕입니다. \n확인시켜 주세요. 제가 섬겨야 하는, 진정으로 좋은 왕인지 어떤지──" }, { "id": "503010_0_H050", "serif": "저를 죽음으로 몰아넣으려는 것이 나쁜 왕이고, \n저를 소중히 여겨주는 것이 좋은 왕입니다. \n부디, 그것을 잊지 마시길……" }, { "id": "503010_0_H060", "serif": "안전과 안심을 좋아합니다……\n쉘터를 만들 예정은 없으신가요?" }, { "id": "503010_0_H070", "serif": "싫은 것은, 죽어버리는 것── 입니다.\n당연하잖아요……?" }, { "id": "503010_0_H080", "serif": "적어도, 성배전쟁…… 이라는 것은, 참가하고 싶지 않네요. \n소환되었다는 시점에서, 저에게는 그리 바람직하지 못한 사태이니……" }, { "id": "503010_0_H090", "serif": "저를 죽이지 말아 주세요.\n바라는 건, 그것뿐입니다……" }, { "id": "503010_0_H100", "serif": "일본에서는 넙죽 엎드려 사죄하는 풍습이 있다고 하더군요.\n궁극의 투항. 공통 이해로서 목숨 구걸의 형태가 있다는 건, \n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 "id": "503010_0_H110", "serif": "무모한 작전을 세우지 않고. 자기 몸을 아끼느라, \n서번트를 사지로 몰아넣는 짓도 하지 않는다……\n당신의 평범함이, 저에게는, 아주……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 { "id": "503010_0_H120", "serif": "죽음을 두려워하기만 하는 저를, 어째서 이렇게까지.\n당신 같은 사람이, 일시적인 마스터가 아니라. \n진짜 왕이었다면, 얼마나……" }, { "id": "503010_0_H130", "serif": "저를 죽게 놔두지 않겠다는 당신의 마음은, \n충분히 전달되었습니다. 그것에 부응하기 위해서 \n‘이야기’를── 오늘 밤,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id": "503010_0_S010", "serif": "불려와, 버렸습니까……\n……저는…… 지금은, 불야성의 캐스터입니다.\n언젠가, 진명을 알려드릴 일도 있겠지요……\n아마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어버릴 때에." }, { "id": "503200_0_B010", "serif": "쏴라~!" }, { "id": "503200_0_B020", "serif": "커다란 꽃이 되어 흩어져라!" }, { "id": "503200_0_B030", "serif": "거기서 움직이지 마라!\n에잇!" }, { "id": "503200_0_B040", "serif": "이 궤적은 별과 같이!" }, { "id": "503200_0_B050", "serif": "극장은 바다에서 온다───\n호화! 장엄! 그러면서 유려!\n보도록 하여라, 이것이 명예를 노래하는 일루스테리아스───\n다시 말해, 짐의 황금극장이다!" }, { "id": "503200_0_B080", "serif": "여름의 화제를 독점, 이로구나!" }, { "id": "503200_0_B090", "serif": "좋은 기회로군, 맡기도록 하여라!" }, { "id": "503200_0_B100", "serif": "작열의 여름, 정열의 무대로 간다!" }, { "id": "503200_0_B110", "serif": "짐에게 반했느냐? 음, 음, 이 정직한 녀석~!" }, { "id": "503200_0_B120", "serif": "좋은 공연이었다! 다음 공연도 기대하도록 해라!" }, { "id": "503200_0_B130", "serif": "으, 음…… 너무 거창했을지도 모르겠군……" }, { "id": "503200_0_B140", "serif": "무슨 짓이냐!" }, { "id": "503200_0_B150", "serif": "이것이야말로 여름!" }, { "id": "503200_0_B160", "serif": "어리석은 것, 지금부터가 짐의 진짜 실력인 것을!" }, { "id": "503200_0_B170", "serif": "조금 지친 고로 짐은 쉬기로 하였다." }, { "id": "503200_0_B180", "serif": "번쩍이겠다!" }, { "id": "503200_0_B190", "serif": "나의 극장의 녹이 되겠느냐?" }, { "id": "503200_0_B200", "serif": "매너가 없는 손님이로군?" }, { "id": "503200_0_B210", "serif": "올림피아 프라우데레! 제전의 함성을 올려라!" }, { "id": "503200_0_B220", "serif": "준비는 되었나? 짐은 이제 멈추지 않는다~!" }, { "id": "503200_0_B410", "serif": "두두두두, 둥!" }, { "id": "503200_0_B440", "serif": "참격 황제, 나간다!" }, { "id": "503200_0_B480", "serif": "꾸앙~ 꾸앙~ 불꽃이 쿠왕!" }, { "id": "503200_0_B490", "serif": "나~이스, 나~이스, 나~이스 바디~♪" }, { "id": "503200_0_B800", "serif": "기대하도록 해라, 이것이 극상의 오로라……\n후후훗! 저게 누구냐?\n미녀냐? 로마냐? 물론 짐이거든?\n라우다렌툼 도무스 일루스테리아스!" }, { "id": "503200_0_G010", "serif": "레벨 업~!\n네로는 가창력이 업~!\n다시금 말하지,\n가창력이 두둥 하고 업~!" }, { "id": "503200_0_G020", "serif": "큰 일 앞의 작은 일이란 것이로군.\n지금은 딱히 변화 없는 법, 견디도록 하여라.\n다음을 기대하는 것이다!" }, { "id": "503200_0_G030", "serif": "이것이야말로 이번의 꽃!\n마술예장이 아닌 극장예장이다!\n포문으로 보이는 것은 관악기인 고로, 그 점은 흘려넘기도록 하여라." }, { "id": "503200_0_G040", "serif": "후우…… 넋놓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짐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n짐의 조형 센스는 좋을 때는 좋은 법이다!" }, { "id": "503200_0_G050", "serif": "여름의 극장은 마음에 들었나, 마스터여.\n일루스테리아스란 화려함을 뜻하는 말.\n이 여름과 모두의 성원이 있는 한, 물의 극장은 계속 빛난다.\n아니, 최고 성원은 눈앞에 있었군!\n음, 그렇다면 여름은 계속된다!\n짐의 해가 질 때는 아직 멀었다는 뜻이다!" }, { "id": "503200_0_H010", "serif": "알고 있다, 생일이지?\n맡기거라, 남국의 진미를 산더미만큼 모아놓았다!" }, { "id": "503200_0_H020", "serif": "후후훗, 이벤트가 시작된 모양이군……\n극장의 규모로는 짐도 지지 않는다.\n차지하러 가보지 않겠나, 마스터!" }, { "id": "503200_0_H030", "serif": "아~ 아~ 우~!\n어흠! 보다시피 짐은 언제나 스탠바이 OK다.\n캐스터의 가창력, 일단 깨닫도록 해라!" }, { "id": "503200_0_H040", "serif": "수영복 차림이라고 해도 짐은 만능의 황제.\n여름과 해변에서 불가능은 거의 없다!\n조개잡이도 맡기도록 하여라!" }, { "id": "503200_0_H050", "serif": "이번에는 바캉스인고로 짐은 평소보다 프리덤이다. 여러모로.\n서번트라고 해도 여름의 마력에는 거스를 수 없다.\n영주 한두 개로 짐은 멈추지 않을 줄 알아라, 마스터!" }, { "id": "503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할 것도 없지.\n물가에서 빛나는 한 떨기 붉은 장미……\n누구를 말하는지, 짐이 말할 것도 없겠지? 응?" }, { "id": "503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인가…… \n피도 눈물도 없는, 그리고 붙임성도 없는 메이드로군.\n마음은 맞지만, 도무지 귀엽지가 않다!" }, { "id": "503200_0_H080", "serif": "성배 이야기는 말거라. 모처럼의 축제로 고양된 기분이 날아간다.\n짐은 번영을 원하긴 하지만, 욕망을 즐기고 싶지는 않다." }, { "id": "503200_0_H090", "serif": "드디어 대망의 수영복이다!\n지금까지 길었다……\n캐스터 여우에게 선수를 빼앗겼을 때에는 \n마그나 볼루이세 마그눔할 뻔했다!\n허나 보도록 하여라, 이 아름다운 건강미를!\n이겼다!" }, { "id": "503200_0_H100", "serif": "그런데 짐이 왜 캐스터인가 하는 이야기 말인데,\n짐이 황제였던 무렵, 로마에는 시몬이라는 마술사가 있었지.\n입은 험하고 태도는 나쁘고 성격도 나빠서 골치 아픈 녀석이었지만, \n짐은 녀석이 마음에 들었다.\n그때 가볍게 마술을 배운 적이 있었지.\n……결코 억지로 캐스터가 된 것은 아니거든?" }, { "id": "503200_0_H110", "serif": "황금극장은 짐의 이미지로 설계되고 지어지는 것.\n그렇다면 그것을 여름용으로 어레인지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n듣자하니 마스터의 고향에서는 여러 풀장이 있다고 했나.\n나의 로마도 목욕탕이라면 인류 최강. 그 증거를 보여준 것이다." }, { "id": "503200_0_H120", "serif": "음냐음냐…… 오오, 깜빡 졸아버렸군.\n바캉스는 좋다……\n뜨거운 햇살 아래서 피부에 오일을 바르고, 탐스러운 과일을 즐기고,\n야자집게에게 손가락을 물린다……\n아니, 마지막 것은 안 해도 되는 말이었군……" }, { "id": "503200_0_H130", "serif": "그럼 헤엄치러 가자, 마스터!\n위대한 로마 황제는 많이 있지만, 짐만큼 여름이 어울리는 황제는 없겠지!\n이 수영복, 이 정열은 나의 계약자를 위하여!\n빛나는 극장 전부가 이 여름을 축복하노라!" }, { "id": "503200_0_H140", "serif": "저, 젖은 셔츠라니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n허나 그래야 나의 라이벌. 수단 가리지 않고 이기려고 덤비는 점, \n짐은 마음에 든다.\n허나 이 극장예장이 용서할까?" }, { "id": "503200_0_H150", "serif": "엘리자베트까지 수영복이라니!\n음, 음. 녀석의 장어 같은 몸을 살리는, 실로 공격적인 쇼트커트로군.\n짐은 마음에 든다! 허나 사이즈는 잘 맞추는 게 좋을 게다!\n……그렇긴 해도 그 어깨 패드는 잘 모르겠구나……\n리오의 카니발 같은 것인가…… 어째서지……" }, { "id": "503200_0_H160", "serif": "냉혈 메이드까지 있지 않느냐~~~!\n마스터, 녀석은 얼른 추방해야 한다.\n차가운 코코넛 밀크를 마시고 싶다고 말한 짐에게 \n녀석이 무슨 짓을 했는 줄 아나?\n그 딱딱한 코코넛이, 짐의 앞에서, 무참하게 폭발을……!" }, { "id": "503200_0_H170", "serif": "마스터, 방금 전에 모래사장에서 녹색 망토에 왕관을 쓴, \n뭐라고 형용하기 어려운, 하지만 태양 같은 미소로 하이드로레이저를 \n연사하는 서번트가 있었는데, 알고 있나?\n멀리서 보았기에 인사는 않았지만, 그건 좋은 서번트다. \n짐과 얼굴도 좀 비슷했고.\n그만한 미소녀라면 꼭 짐의 부하로 들이고 싶은데…… 응?\n그 서번트를 짐은 이미 알고 있다고?\n설마~" }, { "id": "503200_0_S010", "serif": "갑작스러운 수영복, 놀랐나? 놀랐겠지?\n음. 짐도 기뻐서 두근두근하고 있다!\n캐스터, 네로 클라우디우스,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n잊을 수 없는 여름으로 만들어보지 않겠나!" }, { "id": "503300_0_B010", "serif": "이얍!" }, { "id": "503300_0_B020", "serif": "받아라" }, { "id": "503300_0_B030", "serif": "후후" }, { "id": "503300_0_B040", "serif": "물어뜯어라!" }, { "id": "503300_0_B050", "serif": "많이 기다렸지? 나의 사랑스러운 피글렛들아!\n연회를 베풀자, 광연을 열어 손님을 접대하자!\n자, 폭음하고 탐식하라!\n‘금단의 광연(메타보・피글렛)’!\n후후, 후후, 아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503300_0_B080", "serif": "후후, 이해했다." }, { "id": "503300_0_B090", "serif": "키케온(보리죽) 먹겠어?" }, { "id": "503300_0_B100", "serif": "후후. 한번 해볼까?" }, { "id": "503300_0_B110", "serif": "이곳에 돼지우리를 짓자!" }, { "id": "503300_0_B120", "serif": "착하지 착해, 상을 줄게 피글렛" }, { "id": "503300_0_B130", "serif": "여신 헤카테여, 감사합니다." }, { "id": "503300_0_B140", "serif": "읏" }, { "id": "503300_0_B150", "serif": "크윽, 제법이잖아……" }, { "id": "503300_0_B160", "serif": "으앙~ 졌다~" }, { "id": "503300_0_B170", "serif": "분한걸…… " }, { "id": "503300_0_B180", "serif": "좋고말고." }, { "id": "5033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503300_0_B200", "serif": "우헤~ 농담이지?" }, { "id": "503300_0_B210", "serif": "달코~옴한 시간을 보내볼까…… " }, { "id": "503300_0_B220", "serif": "여신 헤카테에게 바치노라!" }, { "id": "503300_0_B230", "serif": "너의 사랑에 보답하지. 후후" }, { "id": "503300_0_B410", "serif": "아픈 거 좋아하나?" }, { "id": "503300_0_B420", "serif": "마력…… 개방!" }, { "id": "503300_0_B430", "serif": "좋아, 덮쳐라!" }, { "id": "503300_0_B440", "serif": "물 밑으로부터 요동치며 나와라!" }, { "id": "503300_0_B480", "serif": "대마녀라구?" }, { "id": "503300_0_B490", "serif": "자, 잠깐기다!? 위이이──위험!" }, { "id": "503300_0_G010", "serif": "후후. 마력 업이다." }, { "id": "503300_0_G020", "serif": "돼지로 만들고 싶을 만큼 사랑한다니까?\n진심으로." }, { "id": "503300_0_G030", "serif": "이 모습으로 있는 건 복잡한 기분이 들어.\n이 긴 머리카락도 소녀가 된 것 같아서\n저…… 적응이 안 돼." }, { "id": "503300_0_G040", "serif": "하늘에는 헤카테의 수호가 빛나고,\n고대 티탄의 영기는 나의 혈맥 속에 흐르노라.\n자, 위대한 예지는 키르케의 날개가 되어 날갯짓을 하리라!" }, { "id": "503300_0_G050", "serif": "사실 있지, 나는 마녀야.\n너,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리고 말았네.\n후후, 이제 놔주지 않을 거야." }, { "id": "5033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피글렛!\n성대한 연회를 준비해서…… \n응? 그전에 단둘이서 소소한 축하파티를?\n……뭐, 가끔은 그런 것도 좋으려나?" }, { "id": "503300_0_H020", "serif": "밖이 소란스럽네. 축제일까?\n파티일까?" }, { "id": "503300_0_H030", "serif": "가면 되잖아! 나를 두고 어디든지 말이야!\n……아니, 미안, 그…… 데려가 줘\n꼭 이다?" }, { "id": "503300_0_H040", "serif": "배는 안 고프나?" }, { "id": "503300_0_H050", "serif": "자. 아~앙.\n이 보리죽(키케온) 먹을래?\n……응? 마스터가 나한테 먹여주고 싶어?\n으이이익! 장난이지?!\n어, 어쩔 수 없지 딱 한 번 만이다!\n아…… 아~앙…… " }, { "id": "503300_0_H060", "serif": "이 보리죽 “키케온”은 있지,\n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는 신의 음식이야.\n후후." }, { "id": "503300_0_H070", "serif": "오디세우스?\n글쎄 잘 모르겠는데. 전혀 기억이 안 나.\n그런 어리석고 오만하고 거짓말쟁이에 \n약으로도 못 고칠 남자 따위───" }, { "id": "503300_0_H080", "serif": "성배라…… \n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이야말로 \n이 마녀 키르케라는 존재를 형성하고 있어……\n라고 말하면 너는 웃을까? " }, { "id": "503300_0_H090", "serif": "좋아. 이곳에 돼지우리를 만들자." }, { "id": "503300_0_H100", "serif": "후후, 후후, 후후, 전부 이해했어.\n너도 애완 돼지(피글렛)가 되고 싶은 거지?" }, { "id": "503300_0_H110", "serif": "풍만한 쪽이 취향이었어……?\n테크닉은 자신이 있는데……\n응, 노력할게…… " }, { "id": "503300_0_H120", "serif":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견딜 수 있어.\n함께 있어주기만 한다면.\n그러니까…… 가지 마……" }, { "id": "503300_0_H130", "serif": "정말로 꺼내줄 줄이야…… \n그 섬에 갇혀있던 나의 영혼을.\n응, 어디든지 따라갈게.\n함께 여행하자.\n초원에 드러누워 같은 꿈을 꾸자." }, { "id": "503300_0_H140", "serif": "메데이아는 정말 딱했어.\n그 애가 한 어리석은 행동은 여신 헤카테의 제약술을 \n소홀히 다루었다는 것뿐이야.\n가엾은 아이야.\n정말로…… 부러워…… " }, { "id": "503300_0_H150", "serif": "메데이아 릴리인가…… \n그 애는 솔직히 대하기 힘들어.\n껄끄럽거든.\n스트레스 때문에 깃털이 빠져버린다니까?" }, { "id": "503300_0_H160", "serif": "으음~ 그러니까 아르고노트의 아처,\n맞아 맞아, 아탈란테.\n그 여자와는 묘하게 죽이 잘 맞아서\n섬에 있을 때는 좋은 말동무가 되어주었지.\n서로 악취미니 뭐니 심한 말을 하기도 했었던가" }, { "id": "503300_0_H170", "serif": "흐음.\n내 여동생 파시파에의 아이지?\n소의 뿔이 난 쪽의.\n딱히 면식이 있는 사이도 아니지만…… \n누구야? 쓸데없는 말을 가르쳐놓은 게?\n예의 바르게 ‘이모’라고 부르는 거 하지 말아 줄래!" }, { "id": "503300_0_H180", "serif": "뱃사람은 좋아해.\n검은 수염 같은 해적도 완전 웰컴이야.\n다만 좀…… \n나한테 애늙은이니 발육 부진 캐릭터니 시끄럽게 굴어서,\n돼지로 만든 다음에 주방에 있는 냉동고에 \n매달아 놨는데 좀 너무했나……?" }, { "id": "503300_0_H200", "serif": "으헤~ 그 녀석인가, 이아손. \n머지않아 소환될 거라고 예측하고 있기는 했지만. \n뭐, 걱정하고 있던 저쪽의 젊은 메데이아가 환영하고 있으니, \n상관 없을까~ 배에 탄 영웅의 본령이 충분히 발휘되기를 기대하지……\n에?! 세이버?!" }, { "id": "503300_0_H210", "serif": "으, 그그그…… 하아…… 그래,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아. \n나는 이미, 미소로 그 사람과 마주할 수 있어. \n하지만 말이지, 나도, 돌이라든가 청동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거든? \n잠깐 혼자가 되고 싶은 때도 있어." }, { "id": "503300_0_S010", "serif": "안녕? 더 이상 너를 쓸쓸하게 놔두지 않겠어.\n이 마녀 키르케를 소환했으니까 말이야.\n후후." }, { "id": "503310_0_B010", "serif": "이얍!" }, { "id": "503310_0_B020", "serif": "받아라" }, { "id": "503310_0_B030", "serif": "후후" }, { "id": "503310_0_B040", "serif": "물어뜯어라!" }, { "id": "503310_0_B050", "serif": "많이 기다렸지? 나의 사랑스러운 피글렛들아!\n연회를 베풀자, 광연을 열어 손님을 접대하자!\n자, 폭음하고 탐식하라!\n‘금단의 광연(메타보・피글렛)’!\n후후, 후후, 아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503310_0_B080", "serif": "후후, 이해했다." }, { "id": "503310_0_B090", "serif": "키케온(보리죽) 먹겠어?" }, { "id": "503310_0_B100", "serif": "후후. 한번 해볼까?" }, { "id": "503310_0_B110", "serif": "이곳에 돼지우리를 짓자!" }, { "id": "503310_0_B120", "serif": "착하지 착해, 상을 줄게, 피글렛" }, { "id": "503310_0_B130", "serif": "나의 여신이여, 감사합니다." }, { "id": "503310_0_B140", "serif": "읏" }, { "id": "503310_0_B150", "serif": "크윽, 제법이잖아……" }, { "id": "503310_0_B160", "serif": "으앙~ 졌다~" }, { "id": "503310_0_B170", "serif": "분한걸…… " }, { "id": "503310_0_B180", "serif": "좋고말고." }, { "id": "50331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503310_0_B200", "serif": "우헤~ 농담이지?" }, { "id": "503310_0_B210", "serif": "달코~옴한 시간을 보내볼까…… " }, { "id": "503310_0_B220", "serif": "나의 여신에게 바치노라!" }, { "id": "503310_0_B230", "serif": "너의 사랑에 보답하지. 후후" }, { "id": "503310_0_B410", "serif": "아픈 거 좋아하나?" }, { "id": "503310_0_B420", "serif": "마력…… 개방!" }, { "id": "503310_0_B430", "serif": "좋아, 덮쳐라!" }, { "id": "503310_0_B440", "serif": "물 밑으로부터 요동치며 나와라!" }, { "id": "503310_0_B480", "serif": "대마녀라구?" }, { "id": "503310_0_B490", "serif": "자, 잠깐기다!? 위이이──위험!" }, { "id": "503310_0_G010", "serif": "후후. 마력 업이다." }, { "id": "503310_0_G020", "serif": "돼지로 만들고 싶을 만큼 사랑한다니까?\n진심으로." }, { "id": "503310_0_G030", "serif": "이 모습으로 있는 건 복잡한 기분이 들어.\n이 긴 머리카락도 소녀가 된 것 같아서\n저…… 적응이 안 돼." }, { "id": "503310_0_G040", "serif": "하늘에는 여신의 수호가 빛이 나고,\n고대 거신족의 영기는 나의 혈맥 속에 흐르노라.\n자, 위대한 예지는 나의 날개가 되어 날갯짓을 하리라!" }, { "id": "503310_0_G050", "serif": "사실 있지, 나는 마녀야.\n너,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리고 말았네.\n후후, 이제 놔주지 않을 거야." }, { "id": "50331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피글렛!\n성대한 연회를 준비해서…… \n응? 그전에 단둘이서 소소한 축하파티를?\n……뭐, 가끔은 그런 것도 좋으려나?" }, { "id": "503310_0_H020", "serif": "밖이 소란스럽네. 축제일까?\n파티일까?" }, { "id": "503310_0_H030", "serif": "가면 되잖아! 나를 두고 어디든지 말이야!\n……아니, 미안, 그…… 데려가 줘\n꼭 이다?" }, { "id": "503310_0_H040", "serif": "배는 안고프나?" }, { "id": "503310_0_H050", "serif": "자. 아~앙.\n이 보리죽(키케온) 먹을래?\n……응? 마스터가 나한테 먹여주고 싶어?\n으이이익! 장난이지?!\n어, 어쩔 수 없지 딱 한 번 만이다!\n아…… 아~앙…… " }, { "id": "503310_0_H060", "serif": "이 보리죽 ‘키케온’은 있지,\n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는 신의 음식이야.\n후후." }, { "id": "503310_0_H070", "serif": "오디세우스?\n글쎄 잘 모르겠는데. 전혀 기억이 안 나.\n그런 어리석고 오만하고 거짓말쟁이에 \n약으로도 못 고칠 남자 따위───" }, { "id": "503310_0_H090", "serif": "좋아. 이곳에 돼지우리를 만들자." }, { "id": "503310_0_H100", "serif": "후후, 후후, 후후, 전부 이해했어.\n너도 애완 돼지(피글렛)가 되고 싶은 거지?" }, { "id": "503310_0_H110", "serif": "풍만한 쪽이 취향이었어……?\n테크닉은 자신이 있는데……\n응, 노력할게…… " }, { "id": "503310_0_H120", "serif":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견딜 수 있어.\n함께 있어주기만 한다면.\n그러니까…… 가지 마……" }, { "id": "503310_0_H130", "serif": "정말로 꺼내줄 줄이야…… \n그 섬에 갇혀있던 나의 영혼을.\n응, 어디든지 따라갈게.\n함께 여행하자.\n초원에 드러누워 같은 꿈을 꾸자." }, { "id": "503310_0_S010", "serif": "오케아노스의 캐스터다.\n더 이상 너를 쓸쓸하게 놔두지 않겠어.\n이 매의 마녀를 소환했으니까 말이지.\n후후." }, { "id": "503400_0_B010", "serif": "자~" }, { "id": "503400_0_B020", "serif": "에에잇" }, { "id": "503400_0_B030", "serif": "이얍~" }, { "id": "503400_0_B040", "serif": "영차~" }, { "id": "503400_0_B050", "serif": "이 궤의 바닥에 숨겨져 있는 물음은 \n그대를 재고 판단하는 계율이 될 것이다!\n가라, 1(에하드)!\n2(쉬타임)!\n3(샬로쉬)!\n‘세 가지 수수께끼(쓰리 에니그마즈)’" }, { "id": "503400_0_B080", "serif": "샤랄라라라~" }, { "id": "503400_0_B090", "serif": "해치워버릴게요~" }, { "id": "503400_0_B100", "serif": "정산 부탁드려요" }, { "id": "503400_0_B110", "serif": "먹튀하고 시치미 떼는 건 용서할 수 없어요!" }, { "id": "503400_0_B120", "serif": "헤헤헤, 매번 고마워요" }, { "id": "503400_0_B130", "serif": "부디 또 찾아 주세요" }, { "id": "503400_0_B140", "serif": "꺅" }, { "id": "503400_0_B150", "serif": "금전 피해가 너무 커요~" }, { "id": "503400_0_B160", "serif": "저는 파산한 거로 해주세요…… " }, { "id": "503400_0_B170", "serif": "장부에 적힌 금액과 맞질 않는군요……" }, { "id": "503400_0_B180", "serif":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 { "id": "503400_0_B190", "serif": "지금 사면 꿀이득이에요" }, { "id": "503400_0_B200", "serif": "아깝네요" }, { "id": "503400_0_B210", "serif": "나갈 차례에요, 나의 진들" }, { "id": "503400_0_B220", "serif": "호기가 왔어요!" }, { "id": "503400_0_B230", "serif": "이 수수께끼를 풀어보시겠어요?" }, { "id": "503400_0_B410", "serif": "갑니다!" }, { "id": "503400_0_B440", "serif": "놓치지 않을 거예요." }, { "id": "503400_0_B480", "serif": "바라신다면~" }, { "id": "503400_0_B490", "serif": "번성, 번성♪" }, { "id": "503400_0_C010", "serif": "지금이야말로 승부할 때입니다~! \n낙타처럼 날아서, 낙타처럼 쏜다! ……아…… 쏘는 건 없나." }, { "id": "503400_0_C020", "serif": "갑니다~ 마스터? 교환 아이템의 저장은 충분한가요~? \n……엑, 부족한가요~?" }, { "id": "503400_0_C030", "serif": "자아, 돌립니다, 도는 겁니다, 대회전입니다~! \n당신이라면 할 수 있습니다! 사과는 우리편입니다, 오히려 주식입니다!" }, { "id": "503400_0_C040", "serif": "번성, 번성♪ 벌어라, 벌어라♪" }, { "id": "503400_0_C050", "serif": "이것은…… 대박의 예감?! 저, 조금 예지했습니다!" }, { "id": "503400_0_C060", "serif": "왔습니다~ 마지막 대박의 예감이 복슬복슬하게……! \n진정해…… 진정하세요 나의 꼬리……" }, { "id": "503400_0_C110", "serif": "오케이, 달러 파운드! 그 리듬입니다~!" }, { "id": "503400_0_C120", "serif": "두둥! 어떠셨나요~? 장난치지 말고 보여주세요~" }, { "id": "503400_0_C130", "serif": "만약 결과가 그저 그랬어도 다음 번에야말로! 파이팅입니다." }, { "id": "503400_0_C140", "serif": "히와와…… 프레지덴테의 보물고, 너무 줄어들었는데?!" }, { "id": "503400_0_C150", "serif": "축하~드립니다~ ……네? 눈이 웃고 있지 않다? \n그렇지 않다고요~ 후후후." }, { "id": "503400_0_C160", "serif": "해냈습니다, 콩그레츄레이션즈! \n이것으로 대박 상품은 컴플리트입니다~!" }, { "id": "503400_0_G010", "serif": "기뻐요. 에헤헤." }, { "id": "503400_0_G020", "serif": "저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 { "id": "503400_0_G030", "serif": "슬~슬 본 실력을 발휘해볼까요~?" }, { "id": "503400_0_G040", "serif": "경거망동을 삼가라. 여왕의 어전이니라!\n……이런 거~ 역시 안 어울리지요?" }, { "id": "503400_0_G050", "serif": "나는 환상.\n모래 바다의 신기루가 되어 사라질 여자.\n그러나, 바라건대 영원토록 구전 속에 남아있기를. \n긍지 높은 당신의 업적과 함께." }, { "id": "503400_0_H010", "serif": "축복해야 마땅한 생일에 어울릴만한 선물을 드릴게요.\n무엇이든지 소원을…… " }, { "id": "503400_0_H020", "serif": "어디서 대박 세일을 하고 있다고 해요.\n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 { "id": "503400_0_H030", "serif":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 { "id": "503400_0_H040", "serif": "히야아아아, 귀가 민감해서요오오…… \n히이이이…… " }, { "id": "503400_0_H050", "serif": "싸게 사들이고 비싸게 팔아넘긴다.\n이게 기본입니다.\n마스터와 작별할 때에는 가능한 한 비싼 가격을 요구하고 싶군요." }, { "id": "503400_0_H060", "serif": "네네, 네에~\n칼데아에서 낙타를 키우고 싶어요~\n낙타 귀엽다구요~?\n화나면은 어~엄청 무서워요~" }, { "id": "503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알겠다고요!\n돈 내면 되잖아요 돈 내면!" }, { "id": "5034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n아무도 안 사 가는 물건 따위 손톱만큼도 가지고 싶지 않은걸요…… " }, { "id": "503400_0_H090", "serif": "지금 돈 얘기 했어요?\n그거 원가 얼마예요?" }, { "id": "503400_0_H100", "serif": "괜찮아요, 노 프라블럼, 어떻게든 될 거예요~\n……어떻게든 말이죠." }, { "id": "503400_0_H10120", "serif": "우햐히후히히,\n간지러워요~\n저는 시바왕국의 대신과 정령의 영귀(진) 사이에서 태어났답니다.\n그래서 조금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고 할까요…… \n저기….. 슬슬 무료 쓰담쓰담 타임 종료시간인데요?" }, { "id": "503400_0_H110", "serif": "오늘의 운세 말인가요?\n친해진 사람의 미래를 점치는 건 \n전, 마음이 내키질 않는걸요…… " }, { "id": "503400_0_H120", "serif": "우햐히후히히,\n간지러워요~\n저는 시바왕국의 대신과 정령의 영귀(진) 사이에서 태어났답니다.\n그래서 조금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고 할까요…… \n저기….. 슬슬 무료 쓰담쓰담 타임 종료시간인데요?" }, { "id": "503400_0_H130", "serif": "문제입니다.\n돈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뭘까~요?\n……그것은 저와 당신의 시간이랍니다.\n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해도, 그것은 그저 지식에 지나지 않는걸요.\n매일 가꾸어온 마음의 유대관계는 \n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참된 보물이에요." }, { "id": "503400_0_H140", "serif": "슬슬 반품하지 않으실래요 마스터?\n저기, 이름이 ‘다’로 시작하시는 분.\n“아버님이라고 불러도 상관없다”라고 말씀하셔도\n곤란하거든요……" }, { "id": "503400_0_H150", "serif": "금성의 여신님은 매우 멋진 분이라서, \n여자끼리 모여 하는 반짝반짝 토크도 술술 잘 흘러가고……\n네? 돈 이야기만 하는건 아니라니까요.\n보석이라던지 유가증권에 대한 이야기도 해요.\n정말!" }, { "id": "503400_0_I010", "serif": "반갑습니다, 샬롬! 어서오세요~! \n수수께끼의 미인 비서 달러센트 파운드, 실력 발휘해 버릴 거라고요?" }, { "id": "503400_0_I020", "serif": "기다리시던,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성대한 축제입니다! \n낙~타낙타, 극락타~♪" }, { "id": "503400_0_I030", "serif": "네~ 항상 감사합니다! \n흐흥…… 근데? 어쩐지 이 인사, 짜증나네요~" }, { "id": "503400_0_I040", "serif": "어라? 어라라? 그거, 가지고 가버리시는 건가요……? 히와와와……" }, { "id": "503400_0_I050", "serif": "과연 눈이 높으시군요~ 저도 귀가 높답니다! 우후후" }, { "id": "503400_0_I060", "serif": "────네. 그럼요. 거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n프레지덴테. 맡겨주세요. 그러면…… (삑)" }, { "id": "503400_0_I070", "serif": "가든 특설 교환소도 슬슬 폐점. 상품 교환, 순조로우신가요? \n좋으셨나요~? 그러면 아쉽습니다만, 작별이네요~ \n부디 내년에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id": "503400_0_I080", "serif": "뉴욕, 뉴욕♪ 여기는 잠들지 않는 도시, 모두가 임금님이 될 수 있는 도시.\n당신의 새로운 출발에, 저도 조력할 수 있었다면, \n상인으로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땡스, 뉴욕, 컴 뉴 데이즈!" }, { "id": "503400_0_N010", "serif": "축제는 한창, 성과도 최상! 지금이야말로 보답받을 때입니다!" }, { "id": "503400_0_N020", "serif": "매혹의 포상타임, 여기에 도래했습니다~♪ \n하아~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 { "id": "503400_0_N030", "serif": "자아, 자아, 손님이에요, 나의 진들. \n잽싸게 보물상자를 가지고 오세요~" }, { "id": "503400_0_N040", "serif": "아이템마다 다른 효율적인 수집법, 그리고 타이밍. \n그것도 역시, 작은 수수께끼인지도 모릅니다." }, { "id": "503400_0_N050", "serif": "단봉이, 쌍봉이도 기꺼이! 달러파운드도 기꺼이~!" }, { "id": "503400_0_N060", "serif": "축제는 끝났어도, 한동안 이 점포는 운영할 예정입니다. \n교환 기한에 주의해서, 부디 서두르시길." }, { "id": "503400_0_N070", "serif": "비바 프레지덴테! 아니, 뉴욕 영웅왕! \n축제는 대성공입니다! 저도 우하우하 기분의 복슬복슬이에요~! 에헤헷!" }, { "id": "503400_0_N080", "serif": "바라시던 물품은 입수하셨습니까? \n설령 손에 넣지 못했어도 계속 바라고, 포기하지 않고───그것도 역시,\n하나의 로망일까요. ……저도 조금 돌려봐도 괜찮을까요?" }, { "id": "503400_0_S010", "serif": "네에~ 나왔습니다~\n시바의 나라를 다스리는 여왕, 이라고 불렸었답니다.\n‘시바’라고 불러주세요.\n네?\n진짜 이름 말인가요?\n으~음, 그것부터는 별도 요금이네요." }, { "id": "503410_0_B010", "serif": "자~" }, { "id": "503410_0_B020", "serif": "에에잇" }, { "id": "503410_0_B030", "serif": "이얍~" }, { "id": "503410_0_B040", "serif": "영차~" }, { "id": "503410_0_B050", "serif": "이 궤의 바닥에 숨겨져 있는 물음은 \n그대를 재고 판단하는 계율이 될 것이다!\n가라, 1(에하드)!\n2(쉬타임)!\n3(샬로쉬)!\n‘세 가지 수수께끼(쓰리 에니그마즈)’" }, { "id": "503410_0_B080", "serif": "샤랄라라라~" }, { "id": "503410_0_B090", "serif": "해치워 버릴게요~" }, { "id": "503410_0_B100", "serif": "정산 부탁드려요" }, { "id": "503410_0_B110", "serif": "먹튀하고 시치미 떼는 건 용서할 수 없어요!" }, { "id": "503410_0_B120", "serif": "헤헤헤, 매번 고마워요" }, { "id": "503410_0_B130", "serif": "부디 또 찾아 주세요" }, { "id": "503410_0_B140", "serif": "꺅" }, { "id": "503410_0_B150", "serif": "금전 피해가 너무 커요~" }, { "id": "503410_0_B160", "serif": "저는 파산한 거로 해주세요……" }, { "id": "503410_0_B170", "serif": "장부에 적힌 금액과 맞질 않는군요…… " }, { "id": "503410_0_B180", "serif":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 { "id": "503410_0_B190", "serif": "지금 사면 꿀이득이에요." }, { "id": "503410_0_B200", "serif": "아깝네요." }, { "id": "503410_0_B210", "serif": "나갈 차례에요, 나의 진들." }, { "id": "503410_0_B220", "serif": "호기가 왔어요!" }, { "id": "503410_0_B230", "serif": "이 수수께끼를 풀어보시겠어요?" }, { "id": "503410_0_B410", "serif": "갑니다!" }, { "id": "503410_0_B440", "serif": "놓치지 않을 거에요." }, { "id": "503410_0_B480", "serif": "바라신다면~" }, { "id": "503410_0_B490", "serif": "번성, 번성♪" }, { "id": "503410_0_C010", "serif": "지금이야말로 승부할 때입니다~! \n낙타처럼 날아서, 낙타처럼 쏜다! ……아…… 쏘는 건 없나." }, { "id": "503410_0_C020", "serif": "갑니다~ 마스터? 교환 아이템의 저장은 충분한가요~? \n……엑, 부족한가요~?" }, { "id": "503410_0_C030", "serif": "자아, 돌립니다, 도는 겁니다, 대회전입니다~! \n당신이라면 할 수 있습니다! 사과는 우리편입니다, 오히려 주식입니다!" }, { "id": "503410_0_C040", "serif": "번성, 번성♪ 벌어라, 벌어라♪" }, { "id": "503410_0_C050", "serif": "이것은…… 대박의 예감?! 저, 조금 예지했습니다!" }, { "id": "503410_0_C060", "serif": "왔습니다~ 마지막 대박의 예감이 복슬복슬하게……! \n진정해…… 진정하세요 나의 꼬리……" }, { "id": "503410_0_C110", "serif": "오케이, 달러 파운드! 그 리듬입니다~!" }, { "id": "503410_0_C120", "serif": "두둥! 어떠셨나요~? 장난치지 말고 보여주세요~" }, { "id": "503410_0_C130", "serif": "만약 결과가 그저 그랬어도 다음 번에야말로! 파이팅입니다." }, { "id": "503410_0_C140", "serif": "히와와…… 프레지덴테의 보물고, 너무 줄어들었는데?!" }, { "id": "503410_0_C150", "serif": "축하~드립니다~ ……네? 눈이 웃고 있지 않다? \n그렇지 않다고요~ 후후후." }, { "id": "503410_0_C160", "serif": "해냈습니다, 콩그레츄레이션즈! \n이것으로 대박 상품은 컴플리트입니다~!" }, { "id": "503410_0_G010", "serif": "기뻐요. 에헤헤." }, { "id": "503410_0_G020", "serif": "저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 { "id": "503410_0_G030", "serif": "슬~슬 본 실력을 발휘해볼까요~?" }, { "id": "503410_0_G040", "serif": "경거망동을 삼가세요. 이 몸을 누구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n……이런 건 그만그만~. 어울리지 않는걸요." }, { "id": "503410_0_G050", "serif": "나는 환상.\n모래 바다의 신기루가 되어 사라질 여자.\n그러나, 바라건대 영원토록 구전 속에 남아있기를. \n긍지 높은 당신의 업적과 함께." }, { "id": "503410_0_H010", "serif": "축복해야 마땅한 생일에 어울릴만한 선물을 드릴게요.\n무엇이든지 소원을…… " }, { "id": "503410_0_H020", "serif": "어디서 대박 세일을 하고 있다고 해요.\n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 { "id": "503410_0_H030", "serif":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 { "id": "503410_0_H040", "serif": "히야아아아, 귀가 민감해서요오오…… \n히이이이…… " }, { "id": "503410_0_H050", "serif": "싸게 사들이고 비싸게 팔아넘긴다.\n이게 기본입니다.\n마스터와 작별할 때에는 가능한 한 비싼 가격을 요구하고 싶군요." }, { "id": "503410_0_H060", "serif": "네네, 네에~\n칼데아에서 낙타를 키우고 싶어요~\n낙타 귀엽다구요~?\n화나면은 어~엄청 무서워요~" }, { "id": "50341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알겠다고요!\n돈 내면 되잖아요 돈 내면!" }, { "id": "50341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n아무도 안 사 가는 물건 따위 손톱만큼도 가지고 싶지 않은걸요…… " }, { "id": "503410_0_H090", "serif": "지금 돈 얘기 했어요?\n그거 원가 얼마예요?" }, { "id": "503410_0_H100", "serif": "괜찮아요, 노 프라블럼, 어떻게든 될 거예요~\n……어떻게든 말이죠." }, { "id": "503410_0_H110", "serif": "오늘의 운세 말인가요?\n친해진 사람의 미래를 점치는 건 \n전, 마음이 내키질 않는걸요…… " }, { "id": "503410_0_H120", "serif": "우햐히후히히,\n간지러워요~\n저는 어느 남쪽 나라의 대신과 정령의 영귀 사이에서 태어났답니다.\n그래서 조금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고 할까요…… \n" }, { "id": "503410_0_H130", "serif": "문제입니다.\n돈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뭘까~요?\n……그것은 저와 당신의 시간이랍니다.\n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해도, 그것은 그저 지식에 지나지 않는걸요.\n매일 가꾸어온 마음의 유대관계는 \n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참된 보물이에요." }, { "id": "503410_0_I010", "serif": "반갑습니다, 샬롬! 어서오세요~! \n수수께끼의 미인 비서 달러센트 파운드, 실력 발휘해 버릴 거라고요?" }, { "id": "503410_0_I020", "serif": "기다리시던,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성대한 축제입니다! \n낙~타낙타, 극락타~♪" }, { "id": "503410_0_I030", "serif": "네~ 항상 감사합니다! \n흐흥…… 근데? 어쩐지 이 인사, 짜증나네요~" }, { "id": "503410_0_I040", "serif": "어라? 어라라? 그거, 가지고 가버리시는 건가요……? 히와와와……" }, { "id": "503410_0_I050", "serif": "과연 눈이 높으시군요~ 저도 귀가 높답니다! 우후후" }, { "id": "503410_0_I060", "serif": "────네. 그럼요. 거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n프레지덴테. 맡겨주세요. 그러면…… (삑)" }, { "id": "503410_0_I070", "serif": "가든 특설 교환소도 슬슬 폐점. 상품 교환, 순조로우신가요? \n좋으셨나요~? 그러면 아쉽습니다만, 작별이네요~ \n부디 내년에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id": "503410_0_I080", "serif": "뉴욕, 뉴욕♪ 여기는 잠들지 않는 도시, 모두가 임금님이 될 수 있는 도시.\n당신의 새로운 출발에, 저도 조력할 수 있었다면, \n상인으로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땡스, 뉴욕, 컴 뉴 데이즈!" }, { "id": "503410_0_N010", "serif": "축제는 한창, 성과도 최상! 지금이야말로 보답받을 때입니다!" }, { "id": "503410_0_N020", "serif": "매혹의 포상타임, 여기에 도래했습니다~♪ \n하아~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 { "id": "503410_0_N030", "serif": "자아, 자아, 손님이에요, 나의 진들. \n잽싸게 보물상자를 가지고 오세요~" }, { "id": "503410_0_N040", "serif": "아이템마다 다른 효율적인 수집법, 그리고 타이밍. \n그것도 역시, 작은 수수께끼인지도 모릅니다." }, { "id": "503410_0_N050", "serif": "단봉이, 쌍봉이도 기꺼이! 달러파운드도 기꺼이~!" }, { "id": "503410_0_N060", "serif": "축제는 끝났어도, 한동안 이 점포는 운영할 예정입니다. \n교환 기한에 주의해서, 부디 서두르시길." }, { "id": "503410_0_N070", "serif": "비바 프레지덴테! 아니, 뉴욕 영웅왕! \n축제는 대성공입니다! 저도 우하우하 기분의 복슬복슬이에요~! 에헤헷!" }, { "id": "503410_0_N080", "serif": "바라시던 물품은 입수하셨습니까? \n설령 손에 넣지 못했어도 계속 바라고, 포기하지 않고───그것도 역시,\n하나의 로망일까요. ……저도 조금 돌려봐도 괜찮을까요?" }, { "id": "503410_0_S010", "serif": "네~, 나왔습니다~\n일단은 미드라시의 캐스터? 라고 불러주세요.\n꽤 쓸만할 걸요~?" }, { "id": "503500_0_B010", "serif": "죽어." }, { "id": "503500_0_B020", "serif": "멈춰." }, { "id": "503500_0_B030", "serif": "조용히 해." }, { "id": "503500_0_B040", "serif": "망가지고, 찢기고, 깨져 버려라!" }, { "id": "503500_0_B050", "serif": "비이, 모든 것을 보세요. 모든 것을 꿰뚫으세요. \n나의 묘비에, 그 위대한 힘을 바치세요. \n‘(질주・정령안구) 비이・비이・비이’!" }, { "id": "503500_0_B080", "serif": "죽음에 빠지세요." }, { "id": "503500_0_B090", "serif": "얼굴을 드세요." }, { "id": "503500_0_B100", "serif": "얼어붙는 겨울에 대한 각오는 됐나요?" }, { "id": "503500_0_B110", "serif": "거침없이 죽으세요." }, { "id": "503500_0_B120", "serif": "춥네요…… 따뜻한 장소는, 어디일까요." }, { "id": "503500_0_B130", "serif": "그대로 얼어붙으세요. 언젠가 녹는 날도 오겠지요." }, { "id": "503500_0_B140", "serif": "꺅!" }, { "id": "503500_0_B150", "serif": "꺄아악!" }, { "id": "503500_0_B160", "serif": "다들…… 어디에…… 눈이, 보이지 않아…… 아무것도……" }, { "id": "503500_0_B170", "serif": "쉬세요, 비이…… 뒤는……" }, { "id": "503500_0_B180", "serif": "그래요." }, { "id": "503500_0_B190", "serif": "네." }, { "id": "503500_0_B200", "serif": "알았어요." }, { "id": "503500_0_B210", "serif": "비이의 눈을 뜨게 하겠어요." }, { "id": "503500_0_B220", "serif": "비이, 마안을 사용하세요." }, { "id": "503500_0_B410", "serif": "움직이지 마." }, { "id": "503500_0_B440", "serif": "어디 있어요? 거기군요." }, { "id": "503500_0_B800", "serif": "비이, 부탁해. 모든 것을 저주해 죽이고, 빼앗아 죽이고, 얼려 죽이세요. \n마안 발동, 질주하라, 비이!" }, { "id": "503500_0_G010", "serif": "응응, 좋은 느낌이네요, 좋은 느낌." }, { "id": "503500_0_G020", "serif": "어떤가요…… 조금은 변했나요? \n언니들을, 조금은 따라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 { "id": "503500_0_G030", "serif": "아…… 옷을 갈아입는 거군요. 기뻐요, 잘 어울릴까요?" }, { "id": "503500_0_G040", "serif": "이 정도면 파티에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n언니들도 불러주시지 않겠어요?" }, { "id": "503500_0_G050", "serif": "자, 당신도 마스터라면, 책임을 지는 법은 알고 있겠지요? \n그 목숨을, 로마노프의 황녀인 저에게 바치세요. ────농담이에요. \n진심으로 여기지 마세요. 저는 이미, 이것으로 충분하답니다." }, { "id": "503500_0_H010", "serif": "어머나, 버스데이로군요. 축하…… 어쩔 수 없네요. \n로마노프 왕조의 이스터에그 같은 건 어때요? ……어, 안 돼요? \n아까운 짓을 하네요, 당신." }, { "id": "503500_0_H020", "serif": "저는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뭔가 축제처럼 시끌벅적하네요. \n참가하지 않아도 되나요?" }, { "id": "503500_0_H030", "serif": "인리를 구하려는 거 아니었어요? 당신의 다리는 장식인가요?" }, { "id": "503500_0_H040", "serif": "주종…… 이라. 확 와 닿는 게 없네요. \n하지만, 당신을 시종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겠지요?" }, { "id": "503500_0_H050", "serif": "저는 항상, 모셔지는 쪽이었어요. \n그러니, 서번트로서는 부적절한 행위를 저지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n노력하겠습니다. " }, { "id": "503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딱히 아무것도. \n비이와 같이 지낼 수 있으면 지금은 그것으로 좋아요. 그렇지? 비이." }, { "id": "503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런 것은 뻔하지 않습니까. \n천박, 야만, 횡포, 방자, 교활…… 그런 병사들입니다. " }, { "id": "503500_0_H080", "serif": "성배? 저희 일족이 지닌 이스터에그 쪽이 훨씬 고가랍니다? \n네? 그런 용도가 아니라고요? ……흐음." }, { "id": "503500_0_H090", "serif": "다가오지 말아 주세요." }, { "id": "503500_0_H100", "serif": "뭐…… 벽 너머로 대화하는 정도라면, 상관없지만요." }, { "id": "503500_0_H110", "serif": "뭐…… 같은 방에 있는 것 정도라면, 괜찮아요." }, { "id": "503500_0_H120", "serif": "어머나 마스터, 어서 와요. 잠시 기다려 보세요, 지금 차를 끓일 테니. \n황녀라고 해도, 말기에는 저 혼자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 { "id": "503500_0_H130", "serif": "잡은 손을, 놓지 말아줘요. 제 눈에 닿는 곳에 머물러줘요. \n저의 목소리를 들으면, 언제든지 대답해줘요. \n저는 이제 더는 잃고 싶지 않아요." }, { "id": "503500_0_H140", "serif": "비이, 인사하렴? 이 사람은 저의 마스터랍니다." }, { "id": "503500_0_H150", "serif": "그래요……그쪽의 저와 싸웠군요. 미안해요, 마스터. \n여러모로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해버려서. \n신경 쓰지 말라고 해도…… 어렵겠지요." }, { "id": "503500_0_H170", "serif": "아, 저기…… 저는, 그게, 산타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n네, 겨울이지만, 그래도, 관계없다니까요!" }, { "id": "503500_0_H180", "serif": "저기…… 죄송해요. 자칭 공주라고 말씀하시는 분을 만났는데요…… \n그분이 항상 들어가 있는 코타츠는, 제 방에, 설치할 수 없는 걸까요? \n가능하겠지요? 그렇지요?" }, { "id": "503500_0_H190", "serif": "광대의 얼굴로, 주위를 즐겁게 하는 녀석을 조심하라고 배웠습니다. \n마스터도 방심하지 마시길." }, { "id": "503500_0_H200", "serif": "으아…… 뇌제가 계시네요. \n저는 죄송합니다만, 잠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n……그, 시선이 거북해서요, 시선이……" }, { "id": "503500_0_S010", "serif": "서번트, 아나스타샤. 소환 요청에 응해, 여기에 찾아왔습니다. \n이 아이는 ‘비이’랍니다. 저도 포함해서, 잘 부탁해요." }, { "id": "503600_0_B010", "serif": "거참." }, { "id": "503600_0_B020", "serif": "가라!" }, { "id": "503600_0_B030", "serif": "깎아 내라!" }, { "id": "503600_0_B040", "serif": "돌의 거인이여, 폭력을 행사하여라!" }, { "id": "503600_0_B050", "serif": "땅(어머니)에서 태어나 바람(지성)을 삼키고 물(생명)을 채운다. \n불(무기)을 휘두르면, 병(악마)은 떠나가리. \n의는 자신의 피를 청정으로 이끌지니. \n성령(루아흐)을 품은 그대의 이름은 ──‘원초의 인간(아담)’이리라!" }, { "id": "503600_0_B080", "serif": "움직여라, 골렘!" }, { "id": "503600_0_B090", "serif": "조종개시!" }, { "id": "503600_0_B100", "serif": "눈앞의 적을 쓸어버리자. 기동 준비." }, { "id": "503600_0_B110", "serif": "싸움은 서툴지만…… 어쩔 수 없군." }, { "id": "503600_0_B120", "serif": "서툴기는 하지만, 나의 수족은 자네의 한참 위에 존재한 것이야. \n나쁘게 생각 말게." }, { "id": "503600_0_B130", "serif": "전투는 특기가 아니야. 그러나, 그것을 보완할 수단을 \n제대로 갖추고 있는 것이 마술사라는 존재지." }, { "id": "503600_0_B140", "serif": "크윽!" }, { "id": "503600_0_B150", "serif": "크흐으으으읍!" }, { "id": "503600_0_B160", "serif": "실패했나…… 하지만 다음에야말로……!" }, { "id": "503600_0_B170", "serif": "조금만 더 하면…… 빛이……! 커흑……" }, { "id": "503600_0_B180", "serif": "아아." }, { "id": "503600_0_B190", "serif": "알았다." }, { "id": "503600_0_B200", "serif": "괜찮겠지." }, { "id": "503600_0_B210", "serif": "그러면 시작하지." }, { "id": "503600_0_B800", "serif": "5대 원소 접속. 흙덩이에 생명과 무기를. \n창조된 낙원으로 수난받는 백성을 이끌어라. \n‘(왕관 : 예지의 빛) 골렘・케테르 말쿠트’." }, { "id": "503600_0_G010", "serif": "강해진 게 아니라네. 지휘할 수 있는 골렘이 하나 늘어났을 뿐." }, { "id": "503600_0_G020", "serif": "꽤 하는군. 쾌락에 익숙하지 않은 이 몸으로서는, 조금 중독이 될 것 같군." }, { "id": "503600_0_G030", "serif": "이것은…… 나 같은 자라도 성장한다는 이야기인가? \n솔직히 말해, 경천동지야." }, { "id": "503600_0_G040", "serif": "훌륭해……! 설마 이 정도의 힘을 내가 지니게 될 줄이야! \n좋아, 골렘에 전력을 투입하도록 하겠네." }, { "id": "503600_0_G050", "serif": "생전에 과연 나는, 이 영역에 도달한 적이 있었을까? \n아니…… 지금은 됐나. 자네와 함께 세계를 구원하지. \n그것이 나의…… 속죄가 될 터이니." }, { "id": "503600_0_H010", "serif": "자네가 태어난 날이 아닌가? 하늘을 향해, 큰 목소리로 외쳐야 하겠지." }, { "id": "503600_0_H020", "serif": "아무래도 뭔가 있는 듯하군. 상황을 살펴야 하겠네." }, { "id": "5036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여행을 떠나야 하겠어." }, { "id": "503600_0_H040", "serif": "자네가 나에게 명령하고, 나는 골렘에 명령하지. \n중간 관리직 같은 것이로군, 나는." }, { "id": "503600_0_H050", "serif": "아무리 주인의 명령이라도 할 수 없는 일은 있어. \n……뭘, 신경 쓰지 마시게. \n자네가 행사하는 종류의 명령은 아닐 테니 말일세." }, { "id": "503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시를 짓는 일이야말로, 가장 인간다운 행위이지." }, { "id": "503600_0_H070", "serif": "박해를 좋아하는 인간은 있을 수 없어. 혐오해야 할 일은 그 정도겠지." }, { "id": "503600_0_H080", "serif": "우리 민족의 구제, 그리고 비원인 원초의 창조. \n성배에는, 창조의 조력을 희망하네. 그것만으로 충분해." }, { "id": "503600_0_H090", "serif": "작업이 있어서. 이만 실례." }, { "id": "503600_0_H100", "serif": "잡담 정도라면, 잠시 어울려줄 수 있겠지만, 손은 멈출 수 없네. \n돌아보지 않아도 된다면, 이대로 부탁하지." }, { "id": "503600_0_H110", "serif": "왜 그러지. 나에게 가능한 일이라면 말해주게. \n마침 한숨 돌리려고 하는 참이야." }, { "id": "503600_0_H120", "serif": "자네가 시간이 있다면, 잠시 대화 상대가 되어주겠나?" }, { "id": "503600_0_H130", "serif": "나의 비원을 이해해 준 것은 자네뿐이야, 마스터. 정말 감사하네. \n나에게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존재는…… 아마, 자네뿐일 거야." }, { "id": "503600_0_H140", "serif":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담이라면, 저 여자는 이브인가. \n덜떨어졌다고 비웃을 마음 따위 없네. 저 여자는 이브에 가장 가까워. \n빅터라는 남자는, 그야말로 천재였던 거겠지." }, { "id": "503600_0_H150", "serif": "너희들이라면 피부를 치료할 수 있다고? 아니, 됐어. \n이 피부는…… 내가 생전에 계속 품고 있었던 것. \n치료하면, 나의 뭔가가 일그러지겠지. 이대로 좋아." }, { "id": "503600_0_H160", "serif": "과연. 사랑할 만한 인형인가? \n이쪽 방면은, 나는 조금 서툴러서 말이지…… \n조금 참고로 삼아도 괜찮겠지. ……안 된다? 흐음, 실망이로군……" }, { "id": "503600_0_H170", "serif": "과거 그자를 제물로 삼으려고 생각했네. \n하지만, 그 남자가 그 성배대전을 끝냈다는 것을 고려하면, \n시도하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해야 하려나." }, { "id": "503600_0_H2100", "serif": "나는 딱 한 번 사람을 죽인 적이 있지. 성배대전에서 말일세. \n그것은 좋지 않아…… 이 영기에, 일생 남을 상처가 되겠지." }, { "id": "5036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 아비케브론, 소환에 응해 등장했다. \n보자마자 미안하네만, 공방이 필요한데…… 괜찮겠나?" }, { "id": "503800_0_B010", "serif": "핫!" }, { "id": "503800_0_B020", "serif": "타앗!" }, { "id": "503800_0_B030", "serif": "간다!" }, { "id": "503800_0_B040", "serif": "나의 영웅이여, 힘을 빌리겠다!" }, { "id": "503800_0_B050", "serif": "전신개시, 저편으로의 순례를. \n나의 몸은 하늘의 잔을 품고 나는 사룡일지니...... \n만물융해! ‘아카필로가・알그리즈(작열용식・만지융해)’" }, { "id": "503800_0_B080", "serif": "이도/개통 (슈트라세/게헨)" }, { "id": "503800_0_B090", "serif": "추가지원, 준비." }, { "id": "503800_0_B100", "serif": "이 몸으로 얼마나 싸울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생각해봤자 소용 없지!" }, { "id": "503800_0_B110", "serif": "알았어. 전투 행동으로 이행하지." }, { "id": "503800_0_B120", "serif": "그 남자의 힘을 빌리고 있는 덕분이야. \n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마스터를 위해서니까." }, { "id": "503800_0_B130", "serif": "마스터는 괜찮아? 응, 그렇다면 됐어." }, { "id": "503800_0_B140", "serif": "웃!" }, { "id": "503800_0_B150", "serif": "견뎌낼 수가...... 큭, 크아아아!" }, { "id": "503800_0_B160", "serif": "신경 쓰지마...... 어차피, 평범한 호문쿨루스야......" }, { "id": "503800_0_B170", "serif": "태어났을 때와 마찬가지네...... 두렵지는, 않아......" }, { "id": "503800_0_B180", "serif": "알았어. " }, { "id": "503800_0_B190", "serif": "응." }, { "id": "503800_0_B200", "serif": "그렇군." }, { "id": "503800_0_B210", "serif": "성배여, 나의 부름에 응하라." }, { "id": "503800_0_B410", "serif": "거기다!" }, { "id": "503800_0_B440", "serif": "찰나라 할지라도!" }, { "id": "503800_0_G010", "serif": "서번트로서의 기능이 향상…… 이건 놀라운걸." }, { "id": "503800_0_G020", "serif":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n아, 아니, 네가 나를 위해서 해준 일이야. 고마워" }, { "id": "503800_0_G030", "serif": "공교롭게도 이 모습이 변하는 일은 없어. 재림에 의미는 없을 것 같아." }, { "id": "503800_0_G040", "serif": "변하지는 않을 텐데…… 싸우자는 마음이 넘쳐흘러. \n이건 이것대로, 나쁘지 않아." }, { "id": "503800_0_G050", "serif": "이렇게까지 해주다니……\n감사 인사 이상으로,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n어쨌든 마스터, 고마워. \n나라는 호문쿨루스는, 아마도 세상에서 최고로 행복한 자일 거야." }, { "id": "503800_0_H010", "serif": "생일은 축하받아 마땅하지. 축하해." }, { "id": "503800_0_H020", "serif": "이벤트 발생 기간중이야. 파이팅이야." }, { "id": "503800_0_H030", "serif": "슬슬 퀘스트를 하러 가도록 하자. \n혈기왕성한 서번트가, 파업을 일으켰다는 얘길 들었어." }, { "id": "503800_0_H040", "serif": "분명히 나는 시종의 입장이야. \n하지만 이 무례한 말투는 영기에 배어있어. 미안. ……합니다." }, { "id": "503800_0_H050", "serif": "뭔가 해야 하려나? ……아무 것도 안해도 된다고? \n그래도 옆에 있을 필요가 있다. ……응, 누군가를 모신다는 것은 어렵네." }, { "id": "503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라. 그렇지…… 이렇게 여기에 존재하는 것, \n그것이야말로 기적이야. 그 이상을 바라는 건, 분명 사치일 거야." }, { "id": "503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건 없어. 어떤 것이라도, 동등하게 받아들여야만 하니까." }, { "id": "503800_0_H080", "serif": "성배……라. 미안하지만, 아무리 작은 성배라도, \n나는 저편으로 가져가고 싶어져. \n그러니까 되도록이면 다른 곳에 가져다 놓았으면 좋겠네. \n그리고, 아마쿠사 시로에게는 건네주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봐. 아마도." }, { "id": "503800_0_H090", "serif": "마스터인가. 무슨 일이지? " }, { "id": "503800_0_H100", "serif":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나는 조각상 같은 존재야. \n비밀 이야기라면 사양하지 말고 이야기해도 돼. \n내가 다른 곳에 흘릴 일은 절대 없어. " }, { "id": "503800_0_H110", "serif": "저기, 마스터, 혹시 고민이 있다면, 얘기해줘. \n힘이 될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n사람은 고민을 누군가가 들어주면 좋다…… 고, 누군가가 말했었어." }, { "id": "503800_0_H120", "serif": "마스터, 저기……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잊어줘…… 신경쓰지 마." }, { "id": "503800_0_H130", "serif": "마스터, 저기…… 나하고, 친구가 되어준다면 기쁘겠어. \n이런 식으로 부탁할 일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n아니, 역시 잊어줘. 낯간지럽네……" }, { "id": "503800_0_H140", "serif": "으음…… 아아, 오를레앙의 성녀도 있는 건가. 당연한가. \n인리의 위기에 그 사람이 움직이지 않을 리가 없지. \n하지만 그 사람은 나에 대해 모를 테니 가만히 놔두었으면 해. \n지금의 나도 그 사람에 관해서는 흐릿한 기억 밖에 없어. \n언젠가 다른 형태로 재회하지 않는 한, 분명 그럴 거야." }, { "id": "503800_0_H150", "serif": "역시 있었구나, 라이더. 잘은 모르겠지만, \n나의 영기는 “여전하구나” 라며 쓴웃음을 짓고 있어. 좋아, 서로 힘내자." }, { "id": "503800_0_H160", "serif": "아비케브론인가. \n당신이 예전에 선택한 행동은 분명 용서받을 일이 아니겠지. \n그래도 당신의 평화에 대한 외침만은 진짜였다고 생각해. \n그러니까, 같이 싸울 수 있다면 기쁘겠어." }, { "id": "503800_0_H170", "serif": "예전에는 쓰러뜨려야만 하는 존재였지. \n하지만 아군 진영이 되었다면 옛 원한을 품고 있을 수는 없겠네. \n……그렇다고는 해도 복잡한 심경인걸. \n아마쿠사 시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지만 말이야." }, { "id": "503800_0_H180", "serif": "당신과는 대화를 나눌 여유조차 없었어. \n그렇지만, 지금 이렇게 나 자신의 의사가 있는 것은 \n틀림없이 당신 덕분이야. 고마워, 지크프리트. \n이 말 외에는 달리 할 말이 없어." }, { "id": "503800_0_H190", "serif": "케이론인가. \n이번에는 조금이나마 시간의 흐름도 느린 모양이니 가능하다면 \n나도 당신에게 여러 가지를 배우고 싶어. \n……잠깐만, 갑자기 산더미 같은 과제가 나타났는데" }, { "id": "503800_0_H200", "serif": "모드레드, 건강해보이니 다행이야. 답은 찾은 거야? \n……그렇구나. 그렇다면 너의 아버님께 인사를 드려야겠네. \n……왜 화를 내는 거야?" }, { "id": "503800_0_N010", "serif": "좋았어, 마음껏 가져가. 대성배도 그 정도는 용서해 주겠지." }, { "id": "503800_0_N020", "serif": "달리기 시작했다면 멈출 수 없는 것이 포인트 게터라는 거지. \n러너스 하이에 주의하도록 해." }, { "id": "503800_0_N030", "serif": "사과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신경 썼으면 좋겠는데…… \n너도 분명 바쁘겠지. 스케줄을 제대로 세우고, 노력하도록 해." }, { "id": "503800_0_N040", "serif": "보수는 이쪽에서 생각해 두었어. \n지금의 너에게 필요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n언젠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 }, { "id": "503800_0_N050", "serif": "공지사항은 체크하고 있을까? \n이벤트의 끝은 언젠가 반드시 찾아와. \n그때까지 잊은 물건이 없도록 주의해." }, { "id": "503800_0_N060", "serif": "수고했어. 원하는 아이템은 얻었을까. \n골인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더라도, 뭔가를 얻을 수 있었다면 좋겠네." }, { "id": "503800_0_N070", "serif": "그렇지, ‘석별의 정’이라는 노래를 불러야 할 타이밍일까. \n하지만 조금 전에 대성배로 검색해 봤는데, \n실은 ‘이별의 왈츠’가 맞는 것 같더라고." }, { "id": "503800_0_S010", "serif": "서번트…… 지크. 미안해, 평범한 호문쿨루스야. \n전력으로서는 기대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n등록된 보구라면 어떻게든 싸울 수 있을 것 같아. 마음껏 사용해줘." }, { "id": "503800_0_S020", "serif": "우선은 가계약이다. 서번트로서 활동하는 건 처음이 아니지만, \n나로서 싸우는 건 처음이야. \n……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잘 부탁할게." }, { "id": "503900_0_B010", "serif": "앗하하." }, { "id": "503900_0_B020", "serif": "여리군, 여려." }, { "id": "503900_0_B030", "serif": "이렇게다." }, { "id": "503900_0_B040", "serif": "건방지구나! 신 앞에 조아려라." }, { "id": "503900_0_B050", "serif": "나의 이름에 이어져있는 힘, 나의 목소리에 응하여 문을 열어라…… \n오너라, 나의 성, 그림자의 성. \n“죽음이 흘러넘치는 마경으로 향하는 문(게이트 오브 스카이)”! \n자, 나의 수하들이여! 나의 적을 죽여라!" }, { "id": "503900_0_B080", "serif": "어~느~것~으~로~할~까~나~" }, { "id": "503900_0_B090", "serif": "옛 룬이여." }, { "id": "503900_0_B100", "serif": "사랑할 것인가, 죽일 것인가……" }, { "id": "503900_0_B110", "serif": "정했다…… 너는…… 나의 성의 그림자에 녹아 버릴 수밖에 없겠구나." }, { "id": "503900_0_B120", "serif": "무언가, 밟아버린 건가?" }, { "id": "503900_0_B130", "serif": "떨고, 얼어붙어, 산산조각 날 때까지. 포기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겠다." }, { "id": "503900_0_B140", "serif": "윽!" }, { "id": "503900_0_B150", "serif": "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id": "503900_0_B160", "serif": "힘이, 모자랐나…… 윽, 꼴사납군……" }, { "id": "503900_0_B170", "serif": "누구…… 누구 없느냐? 나를 구할 자는……?" }, { "id": "503900_0_B180", "serif": "후후훗." }, { "id": "503900_0_B190", "serif": "뭐라고?" }, { "id": "503900_0_B200", "serif": "명령이로구나." }, { "id": "503900_0_B210", "serif": "뭐, 좋겠지." }, { "id": "503900_0_B220", "serif": "특별히다. 머리를 조아리고 감격의 눈물을 흘려라." }, { "id": "503900_0_B410", "serif": "후후후." }, { "id": "503900_0_B420", "serif": "어떨까." }, { "id": "503900_0_B430", "serif": "여이차." }, { "id": "503900_0_B440", "serif": "오딘, 나에게 힘을 다오." }, { "id": "503900_0_B480", "serif": "후훗. 이런 것도 할 수 있다." }, { "id": "503900_0_B800", "serif": "내가 모르는 그림자의 성. 내가 소유한 그림자의 성. \n하늘로부터 오라, 여기로 오라. \n“죽음이 흘러넘치는 마경으로 향하는 문(게이트 오브 스카이)”! \n나에게, 승리를 가져오도록 하라!" }, { "id": "503900_0_B810", "serif": "나의 이름에 이어져있는 힘, 나의 목소리에 응답하여 문을 열어라…… \n오너라, 나의 성, 그림자의 성. \n“죽음이 흘러넘치는 마경으로 향하는 문(게이트 오브 스카이)”! \n자, 나의 수하들이여! 나의 적을 죽여라!" }, { "id": "503900_0_B840", "serif": "허락하마. 여기서 너는 끝나거라." }, { "id": "503900_0_B910", "serif": "흐흥. 조촐하게." }, { "id": "503900_0_B920", "serif": "투쾅~☆" }, { "id": "503900_0_G010", "serif": "신령은 성장 같은 건 하지 않는다. 나이도 먹지 않지. ……흐흥." }, { "id": "503900_0_G020", "serif": "영기를 다소 만지작거려봤자…… 아니 가만. 이건 어쩌면……" }, { "id": "503900_0_G030", "serif": "영기를 조금 바꾸어보았다…… 뭔가 할 말은 없느냐……? \n어울린다거나, 아름답다거나. 신의 여왕을 칭송하는 것을 허락하마." }, { "id": "503900_0_G040", "serif": "이 옷일 줄이야…… 이건 과거 북유럽을 지배하던 결의와 각오의 상징. \n이제 두 번 다시 꺾일 일은 없다. 절대로." }, { "id": "503900_0_G050", "serif": "칭찬해주마. 제법 봐줄 데가 있구나, 네 녀석." }, { "id": "503900_0_H010", "serif": "아아, 말하지 않아도 달력의 개념은 안다. 그렇군, 네가 태어난 날인가. \n생명의 탄생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좋아한다. \n음. 그러면 소원을 한 가지 말해보거라. \n특별히, 예전에 신의 여왕이던 내가 이루어주겠다." }, { "id": "503900_0_H020", "serif": "zzZZ…… 헉, 자고 있던 게 아니다. 아니야! \n……나 원. 이 무슨 일이냐. 인간 녀석. ……이벤트? \n축제는 신에게 바치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다른 것은 내버려두어라!" }, { "id": "503900_0_H030", "serif": "아이스크림을 소망한다. 그것은 좋은 것이다. \n응. ……그런데 네놈, 할 일은 없느냐? 언제까지 이런 곳에 있을 테냐." }, { "id": "503900_0_H040", "serif": "잊지 마라, 너는, 나를 섬기고 있는 것이다. 흐흥♪" }, { "id": "503900_0_H050", "serif": "이봐라, 마스터. ……아니, 아니지. 나를 섬기는 것이 너이니, \n마스터라고 부르는 건 뭔가 틀린 느낌이 드는군. \n깜빡하고 있었다. ……응, 방금 한 말은 잊거라." }, { "id": "503900_0_H060", "serif": "겨울은 좋아…… 생명이 고요한 잠에 들어. \n봄도 좋다. 생명이 화사하게 싹트지. 양쪽 다, 좋은 것이다." }, { "id": "503900_0_H070", "serif": "불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n사람에게는 필요한 것이라고 오딘은 말했지만." }, { "id": "503900_0_H080", "serif": "성배 따위 불필요. 나는 신이다. \n바라는 자가 아니라, 바람을 들어주는 자이다. \n……허, 허나…… 꼭 좀 받아달라면 못 받아줄 것도 없다만?" }, { "id": "503900_0_H090", "serif": "나는 스카사하=스카디다. ……신, 아니, 지금은 신령의 일종이겠지. \n본래, 인리의 영웅으로서 서번트가 될 리는 없지만. 아무렴 어떠냐. \n나를 섬기는 것을 허락하겠다, 인간." }, { "id": "503900_0_H100", "serif": "스카사하, 라고 줄여 부르는 건 그만두도록 해라. 그건 내가 아니다. \n인리의 영령 따위와 같이 취급하지 마라. 그러면 뭐라고 부르면 되느냐고?\n그건 그렇구나? 흠. 그러면 ‘스카사하 님’이라고 부르도록 해라. \n‘님’ 자를 붙여라. 알겠지?" }, { "id": "503900_0_H110", "serif": "응? ……아니, 그게 아니다. 스카사하가 아니다. 스카사하 님이니라. \n스카사하=스카디다. ……보도록 해라. \n피부의 탄력으로는 내 쪽이 분명히 더 낫지. \n……헉. 그만, 그만. 함부로 서슴없이 다가오지 마라. \n나는 인간의 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 { "id": "503900_0_H120", "serif": "더~워~ ……헉. 뭐, 뭐냐, 그만두거라. 방금 말은 듣지 못한 것으로 해라. \n……죽어. 얼어 죽어랏. 얼음이 되어 나를 차게 식히지 못할까." }, { "id": "503900_0_H130", "serif": "너에게…… 한 가지 비밀을 밝혀두지. 이문대의 나는 많은 신들에게 \n사랑받으며 끊임없이 구혼 받던 여신이었으나…… 정신이 들고 보니 \n라그나로크 끝에 모든 신들은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n나는 북유럽 세계에 남은 마지막 신이 되고 만 것이야. \n즉…… 그러니까…… 말이다. ‘노처녀’라거나 ‘혼기를 놓쳤다’ 같은 말은, \n내 앞에서 함부로 입에 담지 말거라. 알겠지……? 알~겠~지~? 대답은?" }, { "id": "503900_0_H170", "serif": "세상에……! 저쪽의 나, 너무 늠름하잖아……?" }, { "id": "503900_0_H180", "serif": "매, 맨살을…… 너무 드러내지 않았느냐! 저 나는!" }, { "id": "503900_0_H190", "serif": "저자를 보고 있으면…… 왠지 가슴 속이 들썩거리는군. 왜지?" }, { "id": "503900_0_H200", "serif": "여왕으로서의 모습은 다양한 법이지. 저런 자도 나쁘지는 않아." }, { "id": "503900_0_H210", "serif": "가엾은 아이구나. 주신의 저주는, 지금도 저 아이를 괴롭히고 있으니." }, { "id": "503900_0_H220", "serif": "장녀가 걸은 길을, 저들도 따라가는 것일까? \n여기 있는 나에게는 관계없는 일이다만." }, { "id": "503900_0_H230", "serif": "진짜가 맞을 테지? ……아아. 진짜인가……" }, { "id": "503900_0_I010", "serif": "잘 왔군. 느긋하게 즐기다 가도록 해라. \n이번에는 내가 가게의 주인이라는 것을 맡게 되었다. \n이런 것은 뭐라고 해야 할지…… 처음이니까 말이다. 조금 긴장되는구나." }, { "id": "503900_0_I020", "serif": "너인가, 마스터. 응…… 마음껏 교환해 가도록 해라. \n칼데아의 크리스마스란 그런 것이라고 들었다." }, { "id": "503900_0_I030", "serif": "교환인가? 응응, 맡겨두도록 해라. ……자, 어떠냐?" }, { "id": "503900_0_I040", "serif": "호오…… 안목이 있구나. 상관없다. 가지고 가도록 해라. \n너를 위해 마련해 둔 것이니까." }, { "id": "503900_0_I050", "serif": "좋아, 알았다. 저쪽에 보내둘 테니까. \n잊지 말고 개봉하도록. 알겠지?" }, { "id": "503900_0_I06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 ……아니, 제대로 말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말이지? \n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인가…… \n응. ……크리스마스라는 것은 역시…… 요울루푸키와 관련이 있나?" }, { "id": "503900_0_I070", "serif": "……응? 너인가. 왜 그러지? 이제 슬슬 가게도 닫을 시기다. \n……뭐지? 아쉬워 보이는 표정을 짓고. \n우후훗, 한가하면 조금 더 있다 가거라. \n메이브에게 받은 비장의 아이스크림이 있다……!" }, { "id": "503900_0_I9030", "serif": "교환인가? 응응, 맡겨두도록 해라. ……자, 어떠냐?" }, { "id": "503900_0_S010", "serif": "……어라, 작은 존재인가. 죽음의 빙설에 군림하는 이 몸을 부른 것은. \n나는 신령 스카사하=스카디. \n북유럽 옛 신들의 신부이자, 과거에 여왕이었던 이문대 서번트다." }, { "id": "504000_0_B010", "serif": "엿~차 엿~차." }, { "id": "504000_0_B020", "serif": "후후후훗." }, { "id": "504000_0_B030", "serif": "어떨랑공." }, { "id": "504000_0_B040", "serif": "후훗, 골든 뭐시기~!" }, { "id": "504000_0_B050", "serif": "그라마, 간데이. 꼴깍꼴깍…… 푸하아. 찢고 부수고 녹이고. \n‘호법소녀・구두룡오살’. 덤으로 이것도 듬~뿍 먹어봐래이!" }, { "id": "504000_0_B080", "serif": "꼴깍꼴깍…… 푸하아, 끓어오르네." }, { "id": "504000_0_B090", "serif": "자, 앉아라. 착하데이, 착해." }, { "id": "504000_0_B100", "serif": "거기까지 해라. 내가 말~케 깨끗하이 치워뿔끼끼네이." }, { "id": "504000_0_B110", "serif": "호법소녀 등장. 뭉개버릴 낀데, 함 봐도고?" }, { "id": "504000_0_B120", "serif": "퇴치! 라 캐야 될랑가, 농담이데이, 농담" }, { "id": "504000_0_B130", "serif": "이런 것도 가끔은 괘않네." }, { "id": "504000_0_B140", "serif": "못됐데이……" }, { "id": "504000_0_B150", "serif": "그레 나올 기가?" }, { "id": "504000_0_B160", "serif": "서번트는, 맘대로 안 되는 법인가배." }, { "id": "504000_0_B170", "serif": "호법소녀, 실격이구마." }, { "id": "504000_0_B180", "serif": "괘않겠나?" }, { "id": "504000_0_B190", "serif": "엄마야, 그마이나?" }, { "id": "504000_0_B200", "serif": "후훗, 네~에." }, { "id": "504000_0_B210", "serif": "그럼, 자." }, { "id": "504000_0_B800", "serif": "하아~ 역시 끊을 수가 없다, 끓어오른다카이. \n찢고 부수고 녹이고. ‘호법소녀・구두룡오살’. \n당신을 전~부, 술로 만들 끼다." }, { "id": "504000_0_B810", "serif": "그라마, 간데이. 꼴깍꼴깍…… 푸하아. 찢고 부수고 녹이고. \n‘호법소녀・구두룡오살’.\n[이바라키] : “흐흥~ ……뭣이~?!”" }, { "id": "504000_0_B820", "serif": "하아, 끓어오르는구마. 찢고 부수고 녹이고. \n‘호법소녀・구두룡오살’.\n[이바라키] : “흐흥~ ……뭣이~?!”" }, { "id": "504000_0_G010", "serif": "레벨 업 했네. 자, 자, 애썼다. 고맙데이." }, { "id": "504000_0_G020", "serif": "아아~ 안 되겠다. 영기는 적당하이 바꿔봤는데, 모습은 안 바뀌는가배. \n서방님, 싫증났나? 미안테이." }, { "id": "504000_0_G030", "serif": "영기라는 기 익숙해지는 기겠제. 기분 좋다. 서방님, 고맙데이." }, { "id": "504000_0_G040", "serif": "아아, 더 그럴싸한 말을 해야 될 낀데. \n그라마, 매직 레벨 업~♪ 이런 거면 어떻노." }, { "id": "504000_0_G050", "serif": "후후, 후후후후후훗. 비밀로 해놓고 있었는데 내, \n이 영기가 되디만 입맛이 살짝 바뀌었는갑더라. \n달콤~한 게 술에 맞더라꼬. 혀 위로 찐득~하게 녹아가, 후후훗. \n맞다, 마치 인간의…… 후후훗. 서방님도 한 입 어떻노?" }, { "id": "504000_0_H010", "serif": "경사스러운 날에는 당연히 한 잔 해야재. \n참, 호법소녀였으이끼네 함 꼬아봐야지. \n그라마, 히어로 쇼라도 한 개 여는 기 괘않겠는데. \n내캉 니캉 해가 더블 호법이다. 어떻노?" }, { "id": "504000_0_H020", "serif": "무슨 이벤트라 칼 끼마, 그 왜 히어로 쇼 하나쯤은 시작해야 안 되겠나. \n그라마 가보까, 서방님." }, { "id": "504000_0_H030", "serif": "언제까지 여 있을라꼬? 내, 애간장 태우는 건 싫데이~" }, { "id": "504000_0_H040", "serif": "우야꼬, 호법의 소녀는 누구의 것도 안 될 긴데. \n아아, 그래도, 당신이 목줄 차는 건 괘않겠는데?" }, { "id": "504000_0_H050", "serif": "내 말 좀 들어봐래이. 이 하쿠, 가짜 주제에 내한테 거스르고 이란다카이.\n이바라키가 하도 사역마는 약방에 감초라 캐싸이끼네 \n이걸 목 졸라 죽이삘 수도 없고. 우야면 좋노?" }, { "id": "504000_0_H060", "serif": "이 옷 참 괘않타카이. 평소의 내 같으마 천이 너무 많은 건 \n안 좋아했겠지만. 후훗, 가끔 이런 것도 괘않겠데이." }, { "id": "504000_0_H070", "serif": "오니한테는 오니의 도리가 있으이끼네, \n도리에 안 맞는 짓은 그냥 못 넘어간데이. 오니는 오니, 인간이 아인 법. \n인간맨치로 살고, 인간맨치로 좋아하고, 인간맨치로 죽으마 안 된데이. \n안 그렇나? 내사 잔소리 너무 많은 건 별로다만, \n지금의 나는, 후훗, 호법소녀 아이가." }, { "id": "504000_0_H080", "serif": "하아~ 함 보자. \n다음에는 금빛 나는 잔, 그거 빨가이 옻칠해가 내 거 했으마 좋겠는데." }, { "id": "504000_0_H090", "serif": "이 모습? 호법소녀인데, 그게 뭐 문제 있나? \n당신 취향하고 다르다카마 좀 봐도고. \n응~ 와? 후훗. 뭐꼬. 우예 돼있나 궁금하나?" }, { "id": "504000_0_H100", "serif": "이게 뭔지는 알제? 그래그래, 이바라키가 안 있나, \n무슨 ‘테레비’라 카는 걸 보다가 오니한테는 저런 거 없나~? 카길래,\n뭐 없는 것도 아이라 캤지. 방편? 꼭 그런 것도 아인데 말이제. 후후훗." }, { "id": "504000_0_H110", "serif": "인간 세상은 인간이 지키는 법이제? 검비위사니, 무사니, 와 있다 아이가.\n그라마 오니 세상은 우예 돼 있겠노. 뭐. 검비위사 같은 건 없다만. \n비슷한 기야, 있기는 있거든. 아~ 이름은 뭐라 카더라?" }, { "id": "504000_0_H120", "serif": "요새는 우예 됐을랑공. 나는 잘 모르겠다. \n오니, 한 마리도 없는 건 아이지 싶은데, 오니 세상이 우째우째 \n이어지고 있으마, 검비위사 비스므리한 것도 있겠제. \n그카이 뭐 그기 바로 지금의 영기를 가진 내라꼬 친다마. \n어떻겠노? 후후훗." }, { "id": "504000_0_H130", "serif": "나도 공부해봤는데 안 있나. 서방님? \n이~런 히로인은 시키가미 같은 걸 사역하는 기제? \n‘사역마라며 저어쭈 있다’ 카믄서? ……못됐데이. 이 하쿠는 빈껍데기라. \n내 마력 같은 걸로 엮은 인형 같은 거이끼네 사역마하고는 다르다꼬. \n그레 됐으이 서방님? 잠깐 동안 내 사역마 함 해보마 어떻겠노? \n별로 아프게는 안 하께?" }, { "id": "504000_0_H170", "serif": "내다, 내. 그래그래, 호법소녀인…… \n근데 이바라키, ‘그렇구나’ 라이, 내는 내 아이가? 슈텐도지. \n와? 많이 닮기야 닮았다만, 내하고 슈텐은 역시 딴 사람이라꼬. \n아직도 그런 소리 하고 자빠진기가.\n하아…… 우야마 좋노." }, { "id": "504000_0_H180", "serif": "자, 호법소녀 등장이데이. 오니맨치로 안 굴고, \n가짜 인간으로 전락한 오니는 어디 갔노? 숨어봤자 다 빈데이." }, { "id": "504000_0_H190", "serif": "꼬마야, 꼬마, 어떻노, 앞가리개. 와 눈을 피하고 그카는공? \n응? 또 얇게 입은 서번트가 왔다니, 내다, 내. 잊아뿟나? 뭐어? \n나이스 투 미츄? 하아…… 그 선글라스, 아예 벗어버리는 기 낫겠다. \n됐으이끼네 퍼뜩 벗어라." }, { "id": "504000_0_H200", "serif": "응~? 뭐꼬, 별일이데이. 코가 사부로의 후예, \n오늘은 겁먹고 도망 안 치나? \n흠흠, 슈텐도지하고 많이 닮았지만 딴 사람 같으이 안심했다…… \n허, 맞나. 내, 그레 감쪽같이 둔갑할 마음은 없었는데 안 있나." }, { "id": "504000_0_H210", "serif": "참말로 별일도 다 있데이. \n저노무 소 여편네, 풍기가 어쩌니 위원장이 어쩌니 카던데, \n호법소녀란 굳이 따지마 풍기를 지키는 쪽이지…… \n오니의 풍기라가 문제다만. 자, 우예 나올랑고…… \n엄마야, 그냥 지나가뿌네. 혹시, 내가 슈텐도지인 걸 몰라봤나?" }, { "id": "504000_0_H220", "serif": "헤에~ 그레 멋을 부리가. 응응, 어울린다 아이가. \n이바라키, 나는 기쁘다 안 있나. \n그 있다아이가, 이라마 인자 둘이서 콤비를 짤 수 있겠제? \n그래, 둘이서. 후후후. 하이고 세상에, 그레 방방 뛰기는. \n안 넘어지구로 조심해야지?" }, { "id": "504000_0_I010", "serif": "어머나, 이레 많이. 서방님도 참 성실테이, 장하다. \n그럼 또 오이래이, 후후후훗." }, { "id": "504000_0_I020", "serif": "네, 수고했심데이. 좋은 거 받아갔나? \n아아, 아이마, 내 얼굴이라도 보러 온 기가?" }, { "id": "504000_0_I030", "serif": "내가 가게 보는 것도 익숙해졌제? 그레 생각 안 하나?" }, { "id": "504000_0_I040", "serif": "그래그래, 이거 말이제? 서방님은 이런 거 좋아하는구나. \n내, 아마 잊아뿌지 싶지만. 후후후, 봐도고이?" }, { "id": "504000_0_I050", "serif": "어머나, 그마이나? 욕심 많네, 참말로 밝힌데이. \n짧은 인생, 욕심 많~이 부리고 살마 안 좋겠나?" }, { "id": "504000_0_I060", "serif": "인자 가게 접을라 카이끼네, 이해해 도고이? 뭐 잊아뿟는 거라도 있나?" }, { "id": "504000_0_I070", "serif": "하아~ 뭐하러 왔는데? 아아~ 알겠다. 서방님, 못됐데이. \n내한테 그 말이 듣고 싶다 이기제? \n후후, 슬슬 부부즈케라도 한 그릇 하고 가실래예?" }, { "id": "504000_0_S010", "serif": "그라마 다시 인사하꾸마. 캐스터, 슈텐도지. 잘 부탁한데이. \n뭐, 캐스터라꼬 변하는 기 있는 것도 아이지만…… 응? 왜? \n그렇제. 이 옷 벗을 때까지, 나는 가련한 호법의 소녀인 기라." }, { "id": "504000_0_S020", "serif": "음~ 그라이끼네, 함 보자. 오니의…… 뭐라 칼꼬? 요는 호법이라. \n그카이끼네 호법소녀가 지금의 내라꼬. \n오니를 제압하는 오니이끼네, 인간 편이야 못 들겠지만…… \n후후, 봐주시이소?" }, { "id": "504100_0_B010", "serif": "최대 출력!" }, { "id": "504100_0_B020", "serif": "베어 넘긴다!" }, { "id": "504100_0_B030", "serif": "한정전개(인클루드)! 랜서!" }, { "id": "504100_0_B040", "serif": "4연발 풀 차지! 슈트!" }, { "id": "504100_0_B050", "serif": "지상에 반짝이는 소원의 빛……\n떨어진 달은, 무구한 빛을 묶어 하늘을 소망한다.\n‘밤하늘을 비추어라, 지상의 삭월(별에 소원을)’──" }, { "id": "504100_0_B080", "serif": "질 수는 없어!" }, { "id": "504100_0_B090", "serif": "미유 님, 부디 조심하시길!" }, { "id": "504100_0_B100", "serif": "[미유] : 목표 확인. 가자, 사파이어.\n[사파이어] : 지원은 맡겨주세요." }, { "id": "504100_0_B110", "serif": "오늘, 여기서, 끝내겠어!" }, { "id": "504100_0_B120", "serif": "[사파이어] : 전투 종료. 훌륭하셨습니다, 미유 님.\n[미유] : 아직 멀었어. 다음은 더, 완성도를 높이자!" }, { "id": "504100_0_B130", "serif": "우리가 바라는 미래. 그 소원의 끝을 볼 때까지, 걸음을 멈추지 않을 거야." }, { "id": "504100_0_B140", "serif": "이 정도쯤!" }, { "id": "504100_0_B150", "serif": "장벽이…… 못 버텨……" }, { "id": "504100_0_B160", "serif": "더는…… 무리인가…… 봐…… 미안해…… 오빠……" }, { "id": "504100_0_B170", "serif": "[사파이어] : 손상 심대! 물러나세요, 미유 님!\n[미유] : 싫어, 나는…… 아직…… 크윽." }, { "id": "504100_0_B180", "serif": "앞으로 나서겠습니다." }, { "id": "504100_0_B190", "serif": "최단, 최속으로." }, { "id": "504100_0_B200", "serif": "포착했습니다." }, { "id": "504100_0_B210", "serif": "그것이…… 당신의 바람이라면." }, { "id": "504100_0_B410", "serif": "하앗!" }, { "id": "504100_0_B440", "serif": "지금은 그저, 앞으로, 방해하게 두지 않겠어!" }, { "id": "504100_0_B480", "serif": "빌어줘, 승리를!" }, { "id": "504100_0_B500", "serif": "일직선으로, 길을 열겠습니다!" }, { "id": "504100_0_B800", "serif": "백억의 작은 불빛, 그 한순간의 빛을 잊지 말아요……\n‘밤하늘을 비추어라, 지상의 삭월(별에 소원을)’……\n부디, 당신의 소원이 닿기를." }, { "id": "504100_0_G010", "serif": "이렇게나 받아도, 괜찮은 건가요?" }, { "id": "504100_0_G020", "serif": "조금만 더 하면, 무언가…… 영기에 변화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 { "id": "504100_0_G030", "serif": "[미유] : 변신 완료. 이것이 평소의 전투복입니다.\n……그러고 보니 이걸 본 오빠는 왠지 미묘한 표정을 짓던데,\n혹시 이 복장…… 이상한 걸까?\n[사파이어] : 아니요, 더없이 건전한 모습이라고 단언하겠습니다." }, { "id": "504100_0_G040", "serif": "그렇습니다. 저의 진짜 이름은 ‘사카츠키 미유’라고 합니다.\n인간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카츠키의 신의 아이, \n그 잃어버렸을 성질이 재현되었습니다.\n마스터, 부디 당신의 소원이, 좋은 것이기를……" }, { "id": "504100_0_G050", "serif": "달이 없는 밤이라도 반짝이는 별이 하늘을 꾸미듯이,\n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소원이 세계를 자아내고 있는 거군요.\n저의 밤하늘에 또 하나, 소중한 별이 늘었습니다.\n지금은 아직 작은 빛이지만, \n언젠가 꼭, 달보다 더 환한 별로 만들어내겠습니다!" }, { "id": "504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마스터. ……아니,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 할까요.\n제가 이렇게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다니, 무척 귀중한 경험입니다.\n당신이 태어나 지금 여기에 있는 기적에, 감사와 축복을." }, { "id": "504100_0_H020", "serif": "얼굴에 피로가 보입니다. 지금이 바쁜 시기라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n휴식도 잊지 마세요." }, { "id": "504100_0_H030", "serif": "해야 할 일이 있는 거군요. 준비는 완벽하게 하셨나요. 그러면, 가지요." }, { "id": "504100_0_H040", "serif": "[미유] : 마스터, 라고요? 저의 마스터는, 이것으로 두 명째입니다.\n[사파이어] : 파랗고 금색인 분이, 미유 님의 마스터를 자칭하셨었지요.\n그러면, 그쪽을 그레이트 마스터. \n이쪽을 그랜드 마스터라고 부르도록 하지요.\n[미유] : 그거, 어느 쪽 마스터가 직책상 위인 거야?" }, { "id": "504100_0_H050", "serif": "명령받는 데에는 익숙합니다.\n저는 줄곧 좁은 세계에서 살아오며 \n항상 손윗사람에게 행동을 제한받고 있었거든요.\n아니요, 불행하지는 않았습니다.\n그것이 저를 지키기 위한 조치였다는 것을, 지금은 이해하니까요." }, { "id": "504100_0_H060", "serif": "[미유] :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그거라면, 이리야와, 오빠, 루비아 씨.\n그리고 물론 사파이어도.\n[사파이어] : 감사합니다, 미유 님.\n……하지만 이런 화제를 나눌 때에 이름이 나오지 않아 \n토라지시는 클로에 님도 가끔 떠올려주세요.\n[미유] : 엑? 앗, 아냐, 잊었던 게 아니라, \n쿠로는 친구지만 굳이 따지자면 라이벌 같은 존재라서……\n저기…… 이리야를 생각하면……" }, { "id": "504100_0_H070", "serif": "[미유] : 싫어하는 것? ……그다지, 그런 생각을 품은 적은 없습니다.\n어쩌면, 저는 아직 싫어한다는 감정을 모르는 것일지도……\n[사파이어] : 그러면, 상상해 보세요. \n마스터님이 이리야 님께 손을 대려는 모습을.\n[미유] : 싫어요." }, { "id": "504100_0_H080", "serif": "성배,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는 그릇. ……저는 알고 있습니다.\n그런 물건을 앞에 두고, 자신이 아니라 다른 이를 위해서 \n자그마한 소원을 바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 { "id": "504100_0_H090", "serif": "일본식 방은 없을까요? 다다미가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 { "id": "504100_0_H100", "serif": "[사파이어] : 알고 계신가요, 마스터님.\n여기서는 초등학생에게 말을 걸기만 해도 큰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n[미유] : 사, 사파이어, 마스터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아마도." }, { "id": "504100_0_H110", "serif": "마스터와는, 처음 만났을 적부터 기묘한 친근감이 있었습니다.\n제가 아는 누군가와 닮았을지도 모르겠어요." }, { "id": "504100_0_H120", "serif": "세상에는 이렇게나 다양한 사람들로 넘치고 있었군요.\n태어난 나라도, 시대도, 사고방식도 전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건, \n신선한 자극이 있습니다.\n물론, 마스터도 그 중 한 명이고요." }, { "id": "504100_0_H130", "serif": "수많은,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이어왔던, \n인리라고 이름 붙은 생명의 연결고리……\n그것을 지키고자 당신은 싸우고 있는 거군요.\n이리야 이외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니……\n마스터, 저의 힘,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n부디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 { "id": "504100_0_H170", "serif": "다행이다, 여기에는 이리야도 있군요! \n마스터, 제 방은 이리야와 같이 써도 상관없습니다.\n엑, 아뇨, 침대도 하나면 괜찮습니다. 괜찮으니까요." }, { "id": "504100_0_H180", "serif": "[미유] : 쿠로, 여기에서도 무슨 나쁜 짓 하고 다녀?\n버릇을 고치기 위해, 일단 우리에라도 집어넣는 편이.\n[사파이어] : 이미지적으로 아웃입니다, 미유 님." }, { "id": "504100_0_H190", "serif": "사카츠키 가의 잔해에 남아 있던 저를 거두어준 것은, \n오빠와…… 또 한 사람.\n그다지 만날 일도 없어서 얼굴도 거의 기억하지 못하지만,\n그래도 아까 본 그 사람의 눈은, 분명히……" }, { "id": "504100_0_H200", "serif": "……어쩐지, 내가 아는 아이리 씨와는 분위기가 전혀 다른 성녀님이 \n계셨는데…… ……저쪽 모습이…… 본 모습……인 걸까." }, { "id": "504100_0_H210", "serif": "[미유] : 빨갛고 갈색에, 뭐라고 할까…… \n쿠로의 남성판 같은 사람이 빤히 쳐다봤어.\n“호오, 이것이……” 라고 말하며 씩 웃고.\n[사파이어] : 사건감이군요? 신고하도록 하지요." }, { "id": "504100_0_I010", "serif": "[미유] : 어서 오세요, 저희 가게에 잘 오셨습니다.\n[사파이어] : 잘 어울리십니다, 미유 님." }, { "id": "504100_0_I020", "serif": "[사파이어] : 그런데, 이런 일을 하는 것에 익숙하시네요, 미유 님?\n[미유] : 그런가…… 응, 왠지 살짝 즐거운 기분이야. \n아…… 이러면 안 되지, 어서 오세요." }, { "id": "504100_0_I030", "serif": "[미유] : 네, 이 물건이 맞으신가요?\n[사파이어] : 포장해드리겠습니다." }, { "id": "504100_0_I040", "serif": "저희 가게는 전부, 적정가격으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 { "id": "504100_0_I050", "serif": "[미유] : 이 아이템…… 대체 어디에 쓰는 걸까?\n[사파이어] : 미유 님, 수집하는 것이 목적일 경우도 있습니다." }, { "id": "504100_0_I060", "serif": "[사파이어] : 이만 폐점할 시간입니다, 미유 님.\n[미유] : 아직 조금 시간이 남았으니까……\n교환할 것을 잊으신 물건은 없나요? 용무가 있으시다면 얼마든지.\n사파이어도 도와줘서 고마워.\n[사파이어] : 아뇨, 아뇨." }, { "id": "504100_0_I070", "serif": "길었지만, 끝나고 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일이었습니다.\n고생하셨습니다, 마스터.\n저는 조금만 더 여기에 있겠습니다.\n가게를 맡기로 한 이상, 끝까지 책임을 져야죠." }, { "id": "504100_0_S010", "serif": "[미유] : 미유입니다. 성은 일단, 에델펠트로.\n[사파이어] : 스틱인 매지컬 사파이어라고 합니다. \n……언니가 폐를 끼치지 않았습니까?" }, { "id": "504200_0_B010", "serif": "에잇! 하앗!" }, { "id": "504200_0_B020", "serif": "어떠신가요? 우후훗." }, { "id": "504200_0_B030", "serif": "이렇게 해서, 이렇게 말이죠?" }, { "id": "504200_0_B040", "serif": "여기는 이것 이것을 이런 식으로." }, { "id": "504200_0_B050", "serif": "정해진 바가 있기에, 묽은 먹빛의 옷은 색이 옅으나, \n눈물이 소매를 적셔 못을 이루니── \n‘겐지 모노가타리・아오이・모노노케’" }, { "id": "504200_0_B080", "serif": "우연한 만남이라~…… 우후훗." }, { "id": "504200_0_B090", "serif": "세이메이 님에게 직접 전수받았습니다." }, { "id": "504200_0_B100", "serif": "한 호흡에 다 적어버리죠?" }, { "id": "504200_0_B110", "serif": "이런 것은, 서툴지만요." }, { "id": "504200_0_B120", "serif": "가슴을 촉촉이 적시니." }, { "id": "504200_0_B130", "serif": "지극히 정취가 있노라, 랍니다. 우후훗. " }, { "id": "504200_0_B140", "serif": "하와와." }, { "id": "504200_0_B150", "serif": "그럴 수가~!" }, { "id": "504200_0_B160", "serif": "아직, 다 안 끝났는데." }, { "id": "504200_0_B170", "serif": "졌습니다." }, { "id": "504200_0_B180", "serif": "예, 그럼요. " }, { "id": "504200_0_B190", "serif": "어머나!" }, { "id": "504200_0_B200", "serif": "그게 좋겠네요." }, { "id": "504200_0_B210", "serif": "그러면 외람되지만." }, { "id": "504200_0_B220", "serif": "글을 쓸 마음이 쑥쑥 솟구치기 시작했어요!" }, { "id": "504200_0_B410", "serif": "우와와와, 아앗! 죄송해요." }, { "id": "504200_0_B420", "serif": "하나~둘!" }, { "id": "504200_0_B440", "serif": "떠올랐습니다! 술술술~" }, { "id": "504200_0_B480", "serif": "그거, 다시 써야겠지요?" }, { "id": "504200_0_B490", "serif": "구름에 감춰진~ 한밤에 달이려는가~" }, { "id": "504200_0_B500", "serif":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기를." }, { "id": "504200_0_B520", "serif": "이 정도일까요? 네." }, { "id": "504200_0_B560", "serif": "미치나가 님에 관해서는 노코멘트로." }, { "id": "504200_0_B800", "serif": "카오루코는 주술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n하지만 그래도 마음만이라면──‘겐지 모노가타리・아오이・모노노케’" }, { "id": "504200_0_B880", "serif": "술술술~" }, { "id": "504200_0_B890", "serif": "그 전개, 퇴짜를 놓도록 하지요." }, { "id": "504200_0_G010", "serif": "과연, 마력이. 이런 구조로군요. " }, { "id": "504200_0_G020", "serif": "옷을 갈아입은…… 게 아니군요. 살짝 아쉽네요. 우후훗. " }, { "id": "504200_0_G030", "serif":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기분이 변하네요, 우훗. " }, { "id": "504200_0_G040", "serif": "어머나! 이건! ……우훗, 대례복이라니…… \n어떤가요? 저, 잘 어울리나요?" }, { "id": "504200_0_G050", "serif": "말과 글은, 모든 것을 표현하고, 전달하고, 이윽고 시공마저 뛰어넘겠죠. \n그것은, 하늘에 별이 빛나는 것과 마찬가지. \n설령 영원은 아니더라도, 본래 형태가 없는 마음이, 형태가 되어서. \n아아……" }, { "id": "504200_0_H010", "serif": "그러신가요, 생일이군요. 그것은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선물을 드리지요.\n당신을 위해, 아껴두었던 책이랍니다. 소중하게 읽어주세요." }, { "id": "504200_0_H020", "serif": "‘이벤트’, 알아요, 알고 있습니다. \n당세풍으로 말하자면, ‘장기 취재 여행’이죠? 가시죠." }, { "id": "504200_0_H030", "serif": "‘퀘스트’, 라고 말씀하셨나요? \n알겠습니다. 당세풍으로 말하자면, ‘취재’죠? 그렇지요?" }, { "id": "5042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 네, 분별하고 있답니다. \n거기다 저는, 칼데아 도서관 사서이기도 하니, 잊지 마시길. 우훗. " }, { "id": "504200_0_H050", "serif": "어떤 분을 모시는 데는 익숙합니다만…… \n음양도에 관해서는, 자신이 없네요. \n생전보다는 능숙히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n발목을 잡게 된다면, 죄송합니다. " }, { "id": "504200_0_H060", "serif": "타케토리 모노가타리가 좋습니다. 이세 모노가타리도요. \n고킨슈는, 매일 밤 다시 읽고요, 고센슈도 그렇고요. \n햄릿, 리어왕, 홍루몽, 인어공주, 눈의 여왕. 다들 멋져요. \n좋아하는 것은 잔뜩 있지만, 앞으로 좋아하게 될 것은, \n더 잔뜩 있을 것 같습니다. " }, { "id": "504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러네요…… 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분, 일까요?" }, { "id": "504200_0_H080", "serif": "성배라는 것은 위험한 물건, 이지요? \n군자는 위방불입, 이랍니다? 마스터." }, { "id": "504200_0_H090", "serif": "어서 오세요. 마스터, 책을 찾으시나요? \n종이책의 형태로 빌려드리겠습니다. " }, { "id": "504200_0_H100", "serif": "책, 좋아하시나요? 아아, 그러면…… \n시문을 잔뜩 흡수해서, 인간의 걸음을 양식으로 삼아, \n당신도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겠네요, 멋져요. 우훗. " }, { "id": "504200_0_H110", "serif": "저는, 마음을 엮는 영령이랍니다. \n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저는 엮고, 글로 적습니다. \n요즘 세상의 방식으로 말하자면, 저는 책에 이끌리는 것이지요. \n……전자 서적? 안 됩니다, 역시 종이책이 최고라 생각해요. \n뭐라 하신들, 두루마리와 책자 시절의 기운이, \n더욱더 짙다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n……우후훗, 오늘은 어떠한 책을 읽으시겠어요?" }, { "id": "504200_0_H120", "serif": "저는,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은 뒤에, 이야기를 엮어내기 시작했습니다. \n그것이 겐지 모노가타리입니다. ……예, 그럼요! \n이야기를 엮는 일은, 그야말로 정말. \n즐겁디즐거운 나머지, 붓을 놀리고 있는 사이에, \n순식간에 날이 저물어서. 하루만이 아니라, \n계절이 바뀌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정말, 즐거운 나날이었습니다." }, { "id": "504200_0_H130", "serif": "지금의 저는, 이미 새로운 이야기를 엮는 일은 없답니다. \n고작해야, 과거의 이야기를 다듬거나, 일기를 적는 정도겠죠. \n저는 서번트. 인리에 새겨진, 과거의 카오루코, \n과거의 무라사키 시키부의 그림자. 새로운 시를 읊는 것도…… \n네,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고요? 안데르센과 셰익스피어처럼 \n뻔뻔하게 구는 것도, 완전 가능하다? ……후훗, 잘, 모르겠습니다만…… \n마스터, 배려에 감사드려요. \n그럼 만약, 그런 날이 온다면, 사양치 않고. \n이야기를 엮고, 시를 읊도록 하겠습니다." }, { "id": "504200_0_H170", "serif": "라이코 님, 곱고 아름다운, 아주 조금 무서운 무사님. \n마치 전혀 변하지 않으신 듯…… 아니, 뭔가, 뭔가 다른 듯한데……." }, { "id": "504200_0_H180", "serif": "라이코 님! 그 모습은, 아와와……." }, { "id": "504200_0_H190", "serif": "오에산에 잔뜩 모인 동자들, 무섭디무서운, 오니들. \n조심해 주세요, 마스터. 오니는 오니, 사람이 아닙니다.\n빼앗기는 것이, 잡아 찢기는 것이, 목숨만이라면, 다행인 것입니다. " }, { "id": "504200_0_H200", "serif": "킨토키 님, 라이코 사천왕의 킨토키 님. 반갑습니다. \n그러나, 그 얼굴을 가린 것은…… 아 네, 선글라스. \n……아니요, 그것은 압니다만, 어찌하여 그런……" }, { "id": "504200_0_H210", "serif": "타와라노 토타 님! 아, 아니요, 후지와라노 히데사토 님! \n어, 어찌 이런……! 저는, 카오루코,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n후지와라 북가는, 요시카도 님의 후예입니다. 아와와와와." }, { "id": "504200_0_H220", "serif": "기분은 어떠신가요? 선생님. \n아뇨아뇨, 선생님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n제 도서관에 신작 기증. 언제든 기다리고 있답니다. \n한 번 자아낸 이야기는, 자신이 읽히는 것을 기다리고 있죠. \n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 }, { "id": "504200_0_H230", "serif": "이야기, 들려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괜찮으신 거지요?" }, { "id": "504200_0_H240", "serif": "저기…… 홈즈 씨? ‘진홍색 연구’의 초판본, 더 가지고 계신 거지요? \n기증…… 해주실 수 없겠습니까? 공짜로 달라곤 하지 않을 테니, 부디." }, { "id": "504200_0_H250", "serif": "도서관을 좋아하시는 거네요, 저분." }, { "id": "504200_0_H260", "serif": "너서리 라임…… 그런 거였군요, 당신은 서양의. \n그러면 그 몸, 그 마음, 전부 마음과 글로 이루어져 있는 거겠네요. \n아아, 어찌 이럴 수가……!" }, { "id": "504200_0_H270", "serif": "카이사르 님, 새로운 전기 같은 것이라도 쓰지 않으시겠습니까? \n어떠신가요?" }, { "id": "504200_0_H280", "serif": "오사카베히메 님! 독서회를 열도록 하죠!" }, { "id": "504200_0_H290", "serif": "와타나베노 츠나 님, 검비위사이신……!\n저저, 저는 아무런 수상한 짓도 하지 않았답니다?\n미치나가 님의 비밀 장부 같은 걸, 가지고 있을 리가 없잖아요!\n아하하하……" }, { "id": "504200_0_H300", "serif": "법사님은 마치 들판의 짐승 같은 아름다움을 갖추고 계셔서…… \n전혀 변하신 게 없네요. 정말로── 변하신 게 없어요." }, { "id": "504200_0_I010", "serif": "평소에는 책 이외의 물건을 취급하지 않습니다만…… \n이번에는 특별합니다. 성대하게 대접해드리죠." }, { "id": "504200_0_I020", "serif": "어서 오세요. 이쪽에서는,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선택해 주세요. \n다들 좋은 물건들 뿐…… 일 터인데. 어떠신가요?" }, { "id": "504200_0_I030", "serif": "과연, 꽤 안목이 있으시네요. ……죄송해요, 조금 아는 체해봤습니다." }, { "id": "504200_0_I040", "serif": "알겠습니다. 그 물건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기를." }, { "id": "504200_0_I050", "serif": "알겠습니다. 그런데, 슬슬 휴식하시면 어떠신가요? \n휴식이라고 하면 그렇죠, 독서지요! ……아, 지금은 바쁘신 거군요…… \n그렇군요, 네……" }, { "id": "504200_0_I060", "serif": "이쪽 코너도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n혹시, 뭔가 깜빡한 물건이 있으신가요?" }, { "id": "504200_0_I07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가게는 닫습니다만, 지하 도서관에는 제가 있습니다. \n언제든지 와 주세요." }, { "id": "504200_0_I210", "serif": "응원합니다, 열심히 해요!" }, { "id": "504200_0_I220", "serif": "될 대로 되어라……? \n아니요, 제대로 마음을 담도록 하죠. 당신의 마음이 닿기를." }, { "id": "504200_0_I310", "serif": "발렌타인데이, 어떠셨나요? ……그 모습을 보아하니…… \n멋진 추억을 쌓으신 모양이네요." }, { "id": "504200_0_I32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푹 쉬세요." }, { "id": "504200_0_I420", "serif": "어서 오세요. 어느 분께 드릴지, 결정하셨나요?" }, { "id": "504200_0_I430", "serif": "해, 해피, 발렌타인! ……이렇게 말하는 게, 규칙인 거지요? \n그리 들었습니다." }, { "id": "504200_0_I510", "serif": "새삼, 감사합니다. 덕분에 사태도 수습되었습니다." }, { "id": "504200_0_I520", "serif": "축제 뒤에는, 조금…… 쓸쓸해지겠네요. 휴……" }, { "id": "504200_0_N010", "serif": "어서 오세요. \n사서 일은 익숙해졌으니까, 점원 일도 확실히 해내겠습니다. " }, { "id": "504200_0_N020", "serif": "바라시는 물건은 있으신가요? 느긋이 구경해 주세요." }, { "id": "504200_0_N030", "serif": "하루 한 개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 \n라고, 서양의 속담에 있습니다만. 약도 지나치면 독이 되겠지요. \n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 { "id": "504200_0_N040", "serif": "네, 이쪽입니다. ……파이팅! 입니다!" }, { "id": "504200_0_N050", "serif": "인포메이션…… 공지사항을 보셨나요? \n한 번 훑어봐 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깜빡 놓치는 게 있으면 큰일이에요." }, { "id": "504200_0_N06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 }, { "id": "504200_0_N070", "serif": "현시점 이후로는, 평범한 지하 도서관으로 돌아갑니다. \n부디 마음 편하게 이용해 주세요. " }, { "id": "5042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 무라사키 시키부라 한답니다. \n글을 즐기고, 말에 가슴 졸이며, 사람의 마음에 다가서는 여자이오니…… \n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 { "id": "504300_0_B010", "serif": "움직이지 마!" }, { "id": "504300_0_B020", "serif": "조금 아플 거다." }, { "id": "504300_0_B030", "serif": "이 환부는 흥미롭군." }, { "id": "504300_0_B040", "serif": "용법과 용량을 지켜라!" }, { "id": "504300_0_B050", "serif": "훗, 후하하하하…… 명부의 신이여, 잘 봐라! \n네놈들의 역할은 끝이다. 인간은 죽음을 극복했다! \n‘방약・불요한 명부의 비탄(리저렉션・플로트 하데스)’!" }, { "id": "504300_0_B080", "serif": "이것을 시험하도록 하마." }, { "id": "504300_0_B090", "serif": "부작용 따위 없을, 거다. " }, { "id": "504300_0_B100", "serif": "수술 시간이다." }, { "id": "504300_0_B110", "serif": "자, 그러면, 어디가 안 좋지?" }, { "id": "504300_0_B120", "serif": "미안하군. 그 어리석음만은 치료할 수 없어. " }, { "id": "504300_0_B130", "serif": "꽤 재미있는 증상이었다." }, { "id": "504300_0_B140", "serif": "낫고 싶지 않은 거냐." }, { "id": "504300_0_B150", "serif": "날뛰지 마라……!" }, { "id": "504300_0_B160", "serif": "의술의…… 후퇴다……" }, { "id": "504300_0_B170", "serif": "이런 환자는…… 근절해야 한다……" }, { "id": "504300_0_B180", "serif": "효과가 좋을걸?" }, { "id": "504300_0_B190", "serif": "단순한 촉진이다. " }, { "id": "504300_0_B200", "serif": "치료비 따위 필요 없다." }, { "id": "504300_0_B210", "serif": "치료법을 결정했다." }, { "id": "504300_0_B480", "serif": "말 걸지 마라." }, { "id": "504300_0_B800", "serif": "진짜 소생약과는 비교도 되지 않아…… \n하지만, 너희들에게는 이 처방으로 충분하겠지. \n받아라. ‘방약・불요한 명부의 비탄(리저렉션・플로트 하데스)’!" }, { "id": "504300_0_B810", "serif": "아아…… 부족해부족해부족해! 과거의 재현에 이르는 것은 언제냐!\n아테나여, 다시 한번 고르곤의 피를!\n……칫, 지금은 이 정도가 고작이다!" }, { "id": "504300_0_G010", "serif": "조금 진보했군. 이것이 내가 여기 있는 의미다. \n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마스터." }, { "id": "504300_0_G020", "serif": "벽을 하나 넘은 기분이 드는군.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지. \n……미안하지만, 땀을 닦아 주지 않겠나? 마스터. \n지금은 손을 뗄 수 없어." }, { "id": "504300_0_G030", "serif": "이번 치료는 녹록지 않을 것 같군. \n보다 청결하고, 보다 움직이기 편한 복장으로 바꾸지." }, { "id": "504300_0_G040", "serif": "후우…… 새로운 치료 단계로 이행한다. \n……뭐냐, 내 얼굴이 그렇게 특이한가? \n아무래도 상관없는 것에 흥미를 갖는군, 너는. \n뭔가 병이 아니라면 좋겠는데." }, { "id": "504300_0_G050", "serif": "하아……. 도달하고 싶었던 의술의 극의, \n그 한쪽 끝에 손이 닿았는지도 모르겠군.\n하지만, 아직 멀었다. 의술의 진보에 끝은 없어. \n앞으로도 함께 해줘야겠다, 마스터." }, { "id": "504300_0_H010", "serif": "네 생일인가? 좋아, 기념으로 인류가 처음 받는 치료법을 \n시험해 주겠다. 기쁘지?" }, { "id": "504300_0_H020", "serif": "평소와 다른 행사에서는, 평소와 다른 부상자나 병자가 \n발생하는 법이다. 실로 기대되는군, 후후후. " }, { "id": "504300_0_H030", "serif": "왕진을 나가면 재미있는 치료대상을 발견할지도 몰라.\n……수수께끼의 풍토병 같은 것은 정말 좋아한다. 가자, 마스터. " }, { "id": "504300_0_H040", "serif": "나에게, 마스터는 후원자 같은 거다. \n내가 치료와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힘써 다오." }, { "id": "504300_0_H05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 이상으로, \n의사와 환자라는 관계는 절대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n말대꾸하는 환자, 의사의 말을 듣지 않는 환자, \n제멋대로 판단하는 환자. ……아아, 울화통이 터지는군……!" }, { "id": "504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물론 의술의 진보와, 까다로운 부상과 질병…… \n그 이외에는 의사의 지시에 순종적인 환자로군. " }, { "id": "504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고? 어리석은 환자와 어리석은 신들이다. \n인정하자니 울화가 치밀지만, 그 어리석음은 치료할 수 없어. " }, { "id": "504300_0_H080", "serif": "성배인가? 의료의 진보에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사용하겠지. \n우선은, 과거에 도달했었던, \n그 진정한 소생약의 재현에라도 착수해 볼까?" }, { "id": "504300_0_H090", "serif": "나는 의사다. 환자가 있으면 데려와라. \n병상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좋다. \n……뭐? 감기 기운이 있다고? \n……고춧가루를 탄 콩나물국이라도 마시고 자라." }, { "id": "504300_0_H100", "serif": "너는 희귀한 환자를 내 앞으로 데려온다. 나는 그자를 치료하여, \n의술의 진보에 이바지한다. 그런 계약이잖나. \n그런데 어째서 너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 앞에 서 있는 거지? \n지금부터 수수께끼의 희귀병에 걸릴 예정이라도 있는 거냐?" }, { "id": "504300_0_H110", "serif": "흠. 서번트의 영기 수복도, 의료 행위에 포함된다. \n의외로 한가할 때가 없군. 기분 좋은 오산이다. \n좀 더 데리고 오는 빈도를 늘려도 좋은데 말이다? 마스터. " }, { "id": "504300_0_H120", "serif": "어이. 너, 그 빨간 얼굴과 기침은 뭐냐? \n칫, 케이스로서는 재미가 없지만, 너 같은 평범한 인간을 보는 것은 \n오랜만이야. 감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지. \n……입을 벌려서 목을 보여라. 내 최신 의술이라는 것을, \n네 몸으로 맛보게 해주마. " }, { "id": "504300_0_H130", "serif": "너는…… 실로 좋은 후원자다. 네 곁에 있으면, \n얼마든지 의술의 진보로 이어지는 의료 행위를 시험해 볼 수 있지. \n그러니까 부탁한다, 마스터. \n부디 앞으로도, 희귀한 환자를 내 앞에 데리고 와다오. \n그렇게 하면 언젠가는, 죽은 너를 되살리는 일도, \n다시 가능해질지도 모른다. \n……뭐, 뭐지, 마스터? 귀중한 이해자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것은,\n당연한 감정이지않나." }, { "id": "504300_0_H170", "serif": "간호. 위생. 꽤나 흥미로운 개념이군. \n……음? 살균이라면서 환자를 두들겨 패는 저 참신한 의술에 관해, \n좀 더 상세히 부탁한다!" }, { "id": "504300_0_H180", "serif": "여전히 반해버릴 것 같은 육체로군. 좀 더 어려운 난행에 도전해,\n본 적도 없는 부상을 입어다오. 그리고 그것을 내가 진찰하게 해 다오." }, { "id": "504300_0_H190", "serif": "아니, 케이론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n뭔가 새로운 의술 소재는 있습니까? 없다고요? \n……그렇습니까, 그러면 이만." }, { "id": "504300_0_H200", "serif": "뭐? 저것은, 고르곤……?! 웃, 미안하다, 마스터. 잠시 자리를 비우겠다.\n주사기, 주사기는 어디있냐……!" }, { "id": "504300_0_H210", "serif": "이거이거. 오랜만이잖아, 아르테미스 고모님. \n……후후 ‘고모님’이라고 부르지 않길 바란다면, 알잖아? \n다시 한번, 이 약에 당신의 힘을 말이지……" }, { "id": "504300_0_H220", "serif": "녀석들의 얼굴을 보고 있자면, 그 배 여행이 떠올라.\n나는 그 배의 의사로서 타고 있었을 뿐이라, \n즐겁고 즐겁지 않고 할만한 일은 없었지만…… \n뭐, 지루하지는 않았지." }, { "id": "504300_0_H230", "serif": "칫…… 그 남자의 냄새가 나는군……" }, { "id": "504300_0_H3060", "serif": "“어째서 그렇게 의술을 진보시키고 싶어 하는 거야”, 라고? \n……잊었다, 그런 것은. \n그저 나는, 신들에게 운명을 농락당하는 인간이란 존재에게, \n하다못해……\n아니, 역시 잊었다." }, { "id": "504300_0_S010", "serif": "캐스터, 아스클레피오스다. 진찰을 시작하지.\n ……뭐? 아픈 곳이 없다? 그렇다면 빨리 환자를 데리고 와라. \n환자 앞에 없는 의사만큼 무의미한 것은 없다고. " }, { "id": "504300_11_B010", "serif": "───逃がすかッ!" }, { "id": "504300_11_B020", "serif": "泣いても構わんぞ?" }, { "id": "504300_11_B030", "serif": "すべきことは変わらんッ!" }, { "id": "504300_11_B040", "serif": "医術に夏休みは無いッ───!" }, { "id": "504300_11_B050", "serif": "フッ、フハハハハ……冥府の神よ、見るがいい!貴様らの役目は終わりだ。人は死を克服した!『倣薬・不要なる冥府の悲歎(リザレクション・フロートハデス)』!" }, { "id": "504300_11_B080", "serif": "ふむ……コレが効くはずだ!" }, { "id": "504300_11_B090", "serif": "体温が上がり過ぎている……" }, { "id": "504300_11_B100", "serif": "夏の奇病か……? よし、すぐに行く……!" }, { "id": "504300_11_B110", "serif": "治療に身軽さが必要なら、そうするだけだ……" }, { "id": "504300_11_B120", "serif": "ただの熱中症か……。つまらん……" }, { "id": "504300_11_B130", "serif": "お大事に、とは言っておこう……" }, { "id": "504300_11_B140", "serif": "何のつもりだ……?" }, { "id": "504300_11_B150", "serif": "浮かれ過ぎだッ……! 愚患者め……ッ!" }, { "id": "504300_11_B160", "serif": "医者がっ……! 夏に敗北するとは……っ!" }, { "id": "504300_11_B170", "serif": "処置が遅れれば、こうなる……!" }, { "id": "504300_11_B180", "serif": "切開してみよう……" }, { "id": "504300_11_B190", "serif": "どんな愉快な症状だ……?!" }, { "id": "504300_11_B200", "serif": "コレを飲め" }, { "id": "504300_11_B210", "serif": "夏に殺させはしない……ッ!" }, { "id": "504300_11_B480", "serif": "汗を掻きたくはないが……" }, { "id": "504300_11_B800", "serif": "真の蘇生薬とは比べるべくもない……だが、お前達にはこの処方で十分だろう。受け取れ。『倣薬・不要なる冥府の悲歎(リザレクション・フロートハデス)』" }, { "id": "504300_11_B810", "serif": "ああ……足りない足りない足りないッ!かつての再現に至れるのはいつだ!アテナよ、今一度ゴルゴーンの血をッ!……ちぃ、今はこの程度がせいぜいだ!" }, { "id": "504300_11_G010", "serif": "少し進歩したな。これが僕のここにいる意味だ。これからもよろしく頼む、マスター" }, { "id": "504300_11_G060", "serif": "患者が来るのを待つのではなく……何処で生まれるかわからない患者の所に迅速に出向いて治療する……。それが役割だと言うのなら……此方もそれなりの恰好をしておく必要があるだろう。……覚悟しておけ? どれだけ厳しい場所だろうと、僕は愉快な症例を決して逃のがしはしない……!" }, { "id": "504300_11_H9000", "serif": "……夏の陽射しは健康に悪い。僕を見習って常にガードしろ。……そして太陽があの神に関係していることを思い出しッ……! 呪えッ……!!" }, { "id": "504400_0_B010", "serif": "호기입니다." }, { "id": "504400_0_B020", "serif": "싸워서 끝내 버리세요." }, { "id": "504400_0_B030", "serif":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겁니다." }, { "id": "504400_0_B040", "serif": "여포 장군, 여기서 자폭입니다!" }, { "id": "504400_0_B050", "serif": "기책, 냉혈로써 끝내도록 하지요. \n작열하는 것은 ‘기각일진’! ……훗, 필요한 희생이었습니다." }, { "id": "504400_0_B080", "serif": "흠, 번뜩였습니다." }, { "id": "504400_0_B090", "serif": "흠, 자폭밖에 없겠군요!" }, { "id": "504400_0_B100", "serif": "그러면, 오늘의 전투를 시작하죠." }, { "id": "504400_0_B110", "serif": "이것은 괴롭힐 보람이 있는…… 실례, 공략할 보람이 있는 적진이로군요." }, { "id": "504400_0_B120", "serif": "희생이 없는 승리는 없습니다. 아시겠지요?" }, { "id": "504400_0_B130", "serif": "역시 전장은 좋군요. \n승리하고도 여전히, 다음 전투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설렙니다." }, { "id": "504400_0_B140", "serif": "이 무슨!" }, { "id": "504400_0_B150", "serif": "칫, 보구를 허용할 줄이야……!" }, { "id": "504400_0_B160", "serif": "원통하다…… 하다못해, 적진을 박살 내주시길……!" }, { "id": "504400_0_B170", "serif": "화력이 부족했던 겁니까……" }, { "id": "504400_0_B180", "serif": "가책 없이." }, { "id": "504400_0_B190", "serif": "가감 없이." }, { "id": "504400_0_B200", "serif": "온정 없이." }, { "id": "504400_0_B210", "serif": "적장, 물리쳤다." }, { "id": "504400_0_B220", "serif": "그리고, 생명의 가치는 구별 없으니." }, { "id": "504400_0_B410", "serif": "불똥이 튀면 쳐낼 뿐!" }, { "id": "504400_0_B420", "serif": "흐읍! 하압! 에잇!" }, { "id": "504400_0_B440", "serif": "출격! 응전! 대・격・침!" }, { "id": "504400_0_B480", "serif": "단순하군요 단순. 이거 안 되겠군요." }, { "id": "504400_0_B490", "serif": "재정비하고 오시죠." }, { "id": "504400_0_B800", "serif": "흠, 지금이 적당한 시기일까요. \n설마설마하던 ‘기각일진’ ……고심 끝의 결단입니다, 아시겠지요?" }, { "id": "504400_0_G010", "serif": "전력의 향상이로군요. 중요한 일입니다. \n쓸 수 있는 무기는 많을수록 좋지요. 하하하…… " }, { "id": "504400_0_G020", "serif": "이번에는 옷의 증정이 없는 겁니까? 시시하군요." }, { "id": "504400_0_G030", "serif": "자, 그러면, 갈아입을까요. 군사인 자에게 위엄은 필요한 법이라.\n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명령을 거부하는 장군이 있습니다." }, { "id": "504400_0_G040", "serif": "훌륭합니다. 범부들에게 권위란 모습으로 드러나는 것. \n저 자신은 그렇게 생각한 경우가 적습니다만…… \n이런 위엄이라면, 잡병들도 따르겠지요. \n국사무쌍…… 한신이 펼친 배수의 진. \n그것을 뛰어넘는 비정한 전략도, 지금이라면 통할 것…… 후후후……" }, { "id": "504400_0_G050", "serif": "칼데아의 사정은 파악했습니다. \n여기서라면 저도 자신의 재능, 그 전부를 발휘할 수 있겠죠. \n앞으로도 군사로서만이 아니라, 문관으로서도 의견을 내도록 할 터이니,\n그렇게 알아 두시길. 아뇨, 조금 규칙이 엄격해질 뿐입니다." }, { "id": "504400_0_H010", "serif": "어라, 이거 실례했군요. 생일이셨습니까. \n이렇다 할 특별한 선물은 없습니다. \n어쨌든 제가 바칠 수 있는 것은, 당신의 승리뿐이라서." }, { "id": "504400_0_H020", "serif": "싸우러 가시죠. 바로 가시죠. \n저, 시험해 보고 싶은 책략을 산더미처럼 쌓아 두고 있습니다. \n그야말로 적체가 아닌 ‘적책’, 이라 할 수 있겠군요." }, { "id": "504400_0_H030", "serif": "당장 제압해야 할 적군이 없다고요? \n그러면 병사의 숙련도를 올리지요. \n당신이 계약한 영령, 모두의 기량을 최대치까지 올리는 겁니다." }, { "id": "504400_0_H040", "serif": "명령이시라면, 어떤 문제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n그것이 군사의 임무이니까요." }, { "id": "504400_0_H050", "serif": "주종이란 충의의 형태. \n이 사람이라고 정한 주군을 위해 살고, 주군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다.\n이것이 진궁이 바랐던, 진정한 신념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 { "id": "504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n글쎄요, 화공, 수공 같은 것을 말씀하시는 게 아닌 모양이군요. \n그렇지요…… 가을밤에 하는 독서 같은 것도 좋아합니다만?" }, { "id": "504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제갈량의 명성에는 다소 생각하는 바가 있습니다만…… \n석병팔진이라는 것은 거의 선술. \n그것은 군사의 기술이 아니라, 신비로운 기술이겠지요." }, { "id": "504400_0_H080", "serif": "성배란 불편한 것이라 들었습니다. \n생각해 보십시오, 거금이 있다고 꿈이 이루어진다면, \n원소 같은 이가 손쉽게 천하를 쟁취했을 겁니다. \n사용하기 어려운 것이라면, 시원하게 사용해 버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 "id": "504400_0_H090", "serif": "저는 마음 편히 진궁이라 불러 주시면 됩니다. \n전장에서는 짧은 명칭 쪽이 틀릴 일이 적어지니. \n뭐, 너무 짧은 것도 문제입니다만…… " }, { "id": "504400_0_H100", "serif": "온후한 분으로 보였습니다만, 꽤 싸움을 좋아하시는 모양이군요. \n매일처럼 싸움이 있을 줄이야, 이거참…… \n……아니요, 어처구니없어 하는 게 아닙니다만? 기뻐하고 있습니다. \n의외로 착각들을 하곤 합니다만, 저, 싸움은 정말 좋아해서요." }, { "id": "504400_0_H110", "serif": "“지나치게 움직이지 마라, 군사인데 앞으로 나서지 마라” 라고요. \n그것은 쓸데없는 배려입니다. 저는 좋아서 전장을 뛰어다니며, \n좋아서 잡병들과 칼을 맞대고 있는 것이니까요. \n하지만, 그렇지요…… 주군의 충고로서 받아들여 두기로 하지요. \n제가 쓰러지면 군사 회의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테니." }, { "id": "504400_0_H120", "serif": "그렇군요, 저도 생각을 바꿨습니다. \n항상 승리한다 해도 싸움을 즐기지 않고, \n오히려 싫어하는 분이 계실 줄이야. \n……당신은 제가 섬기기에는 지나치게 훌륭한 인간일지도 모르겠군요." }, { "id": "504400_0_H130", "serif": "군사란 주군을 섬기는 장치에 불과합니다. \n거기에 개인적 감정은 존재해서는 안 되지요. \n저는 장치로서 당신을 혹사시키고, \n당신은 주인의 입장에서 저를 도구로 다룬다. \n부디, 앞으로도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n그러지 않으면, 서로에게 작별이 괴로워질 테니까요." }, { "id": "504400_0_H170", "serif": "오오, 저의 무적 군주, 비장군까지 계셨습니까! \n무서울 것이 없다는 말이란 바로 이런 일을 가리키는 말이로군요! \n이 진궁, 여포 님이 곧바로 폭주해 주셨으면 해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 { "id": "504400_0_H180", "serif": "적토까지 영령으로서 꼽히고 있을 줄이야…… \n아니요, 분명히 여포 님의 활약 중 3할 정도는 적토가 있기 때문입니다.\n납득이 가는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 \n어째서 본인을 여포 봉선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 말." }, { "id": "504400_0_H190", "serif": "흥, 제갈공명 따위, 전장의 축복을 받았을 뿐인 군사. \n사람을 보는 눈은 없고, 제자 운도 없었습니다. 그저 내정의 괴물입니다.\n그 시대에서 특출난 재능이란 오히려 민폐일 뿐,\n이라는 좋은 본보기지요." }, { "id": "504400_0_H200", "serif": "사마의 님 말씀입니까. 우리 군사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이지요. \n분하지만, 이 진궁의 비뚤어진 성격으로도 그분에게 \n트집 잡을 수는 없습니다. \n그러나, 지금은 의사 서번트로서 미소녀의 모습일 줄이야. \n저래서는 가르침을 청하는 것도 다소 꺼려지는군요." }, { "id": "5044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 성명을 진궁, 자는 공대라고 합니다. \n이렇게 소환된 것도 하나의 인연. 언제까지나 함께하도록 하지요." }, { "id": "504500_0_B010", "serif": "에에잇!" }, { "id": "504500_0_B020", "serif": "여기서, 곧바로!" }, { "id": "504500_0_B030", "serif": "가로막는다면!" }, { "id": "504500_0_B040", "serif": "선정의 지팡이여! 빛을!" }, { "id": "504500_0_B050", "serif": "그것은 언젠가 찾아올 징조의 별, 희망의 땅, 낙원의 흔적, \n누구에게 불릴 것도 없이, 당신은 별을 비추겠지요. \n운명은 누구를 위하여── '그대를 감싸안는 희망의 별(어라운드 칼리번)'!" }, { "id": "504500_0_B080", "serif": "지금 이 틈에, 준비를." }, { "id": "504500_0_B090", "serif": "싸움, 이니까요." }, { "id": "504500_0_B100", "serif": "아직 많이 미숙합니다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504500_0_B110", "serif": "괜찮아, 진정하고, 평소대로." }, { "id": "504500_0_B120", "serif": "휴, 이번에는 잘되었습니다!" }, { "id": "504500_0_B130", "serif":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 { "id": "504500_0_B140", "serif": "……윽!" }, { "id": "504500_0_B150", "serif": "싫어…… 이젠 싫어!" }, { "id": "504500_0_B160", "serif": "죄송해요…… 역시 저로는……" }, { "id": "504500_0_B170", "serif": "졸리네…… 이제, 이쯤이면 된 게 아닐까?" }, { "id": "504500_0_B180", "serif": "물론!" }, { "id": "504500_0_B190", "serif": "하겠습니다!" }, { "id": "504500_0_B200", "serif": "지지 않을 거야~!" }, { "id": "504500_0_B210", "serif": "운명…… 이니까요." }, { "id": "504500_0_B220", "serif": "기대받은 일을, 기대받은 대로." }, { "id": "504500_0_B230", "serif": "무엇을…… 위해서……?" }, { "id": "504500_0_B410", "serif": "시퀀스!" }, { "id": "504500_0_B420", "serif": "우아아아앗!" }, { "id": "504500_0_B430", "serif": "돌파합니다!" }, { "id": "504500_0_B440", "serif": "이렇게까지 하면!" }, { "id": "504500_0_B480", "serif": "싫은데……" }, { "id": "504500_0_B490", "serif": "백병전, 갑니다!" }, { "id": "504500_0_B500", "serif": "다들, 따라와!" }, { "id": "504500_0_B520", "serif": "아아, 종소리가 들려……" }, { "id": "504500_0_B800", "serif": "그것은 언젠가 보았던 끝의 별, 수많은 말, 희미한 반짝임. \n아무리 멀고 더럽혀지더라도, 저는 별을 찾을 겁니다. \n자, 막을 올려요── '그대를 감싸안는 희망의 별(어라운드 칼리번)'!" }, { "id": "504500_0_B840", "serif": "흥이다. 각오해~!" }, { "id": "504500_0_B910", "serif": "튕겨 내! 샤스티폴!" }, { "id": "504500_0_B920", "serif": "훗! 얍! 타앗!" }, { "id": "504500_0_B930", "serif": "거기, 움직이지 마!" }, { "id": "504500_0_G010", "serif": "레벨 업…… 인가요? 저, 저기, 그러네요, \n조금이라도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 { "id": "504500_0_G020", "serif": "부디 서두르지 마시고, 느긋하게. \n저 같은 건 그렇게 서둘러 봐야 변하지 않으니까요. \n“이 정도가 딱 좋다”라고 생각해요.\n커다란 힘이라든가 책임이라든가, 짐이 조금 과하게 무겁거든요." }, { "id": "504500_0_G030", "serif": "영기 단계가 올라갔다…… 고 해서, 이런 의상으로 바꿔 봤습니다. \n이 의상은 특별한 것이라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n그렇다고 해도, 성격은 변하지 않으니 \n저 자신은 여전히 말괄량이지만요…… 아하하." }, { "id": "504500_0_G110", "serif": "기본 능력이 오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마술 연구도 진전되니까요!" }, { "id": "504500_0_G120", "serif": "제 영기로는 그렇게까지 강해지길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만…… \n가능한 범위 안에서 성과를 내보도록 할게요." }, { "id": "504500_0_H010", "serif": "생일? 태어난 날을 축하한다……? \n죄송합니다, 인연이 없었던지라 잘 몰라서. \n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어, 데이트? \n하루 동안, 같이 놀러 가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 { "id": "504500_0_H020", "serif": "이벤트가 한창이네요. \n저는 평화주의자입니다만, 참가한다면 전부 이기고 싶습니다!\n아자, 아자, 가자~!" }, { "id": "504500_0_H030", "serif": "퀘스트인가요? 탐색에도, 전투에도, 나름대로 도움이 되겠습니다!" }, { "id": "504500_0_H040", "serif": "마스터에게 지시를 받는 건, 무척 큰 도움이 됩니다. \n저에게는, 그다지 지휘관의 적성이 없어서……" }, { "id": "504500_0_H050", "serif": "마스터는 사령관, 이라기보다는, \n의지할 수 있는 친구라는 느낌이 듭니다. \n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절묘한 거리감이라고 할까요. \n친구가 없었던 터라, 이 관계는 무척 신선하네요." }, { "id": "504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 앗, 초콜릿! \n언젠가 먹었던, 초콜릿을 무척 좋아해요. \n종화보다, 그 초콜릿을 갖고 싶은 저였습니다." }, { "id": "504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습니다. 선인도 악인도 차별하는 일 없이. \n속사정을 알게 되면, 다들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 { "id": "504500_0_H080", "serif": "성배라는 물건이 있군요. \n뭐든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부디 저의 키를! \n조금만, 아주 조금만이라도 좋으니!" }, { "id": "504500_0_H090", "serif": "칼데아라는 조직에 관해서는 들었습니다. \n정당한 영령뿐만 아니라, 신비한 자, 괴상한 자, \n머물 만한 장소가 없는 자들까지 허용하며, 서로를 돕는 광장이라고……\n후후, 정말로 그러네요. \n저도 이곳이라면, 마술 연구에 몰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 "id": "504500_0_H100", "serif": "“검으로는 싸우지 않느냐” 고요? 으~음…… \n지팡이로 때리기는 하지만, \n검은 좀…… 어떠려나, 생각해 본 적도 없을지도…… \n하지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n손이 미끄러지기라도 했다간 자기 발을 베어 버릴 것 같고, \n자칫 호수에 떨어트리기도 하면 큰일이고." }, { "id": "504500_0_H110", "serif": "저기…… 혹시, 소환되기 전부터 아는 사이였었던가요? \n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저, 소환되기 전의 일은 잘 몰라서…… \n기록에 없는…… 것이 아니라, 모른다…… 는 얘기죠. \n하지만, 당신이 좋은 친구라는 사실은 알 수 있어요. \n그도 그럴 것이,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니까요." }, { "id": "504500_0_H120", "serif": "후아암~…… 어, 안녕히 주무셨어요, 마스터. \n오늘은 조금 농땡이를 피우며 쉬는 중이라…… \n에헤헤. 슬슬 마스터도 제가 ‘우등생인 척하는 상습 농땡이꾼이 아닌가’ \n라고 의심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네, 맞아요! 전, 평범한 마을 소녀니까요!\n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어디에나 있는 누군가’ 라고요, 분명히." }, { "id": "504500_0_H130", "serif": "저의 마술이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n멸망을 배웅하는 당신을 위해, 여섯 개의 종을 울리겠습니다…… \n어, 어라? 지금 뭔가 말했나요, 제가?" }, { "id": "504500_0_H170", "serif": "가레스짱, 원탁의 기사였었구나! 우와~ 우와~! 멋져! 갑옷 굉장해! \n왜일까, 나, 춤추고 싶어질 정도로 기뻐!" }, { "id": "504500_0_H180", "serif": "저분이, 메이브 씨인가요? 우와…… \n겉모습뿐만 아니라, 성격, 어조까지…… 제가 아는 요정과 너무 닮아서, \n오히려 식겁하게 되네요…… 나중에 치즈 케이크를 선물로 가지고 가죠." }, { "id": "504500_0_H1800", "serif": "제가 보고 있던 별은, 이 세계의 어디에도 없습니다. \n둘도 없이 소중한 것도, 고귀한 것도, 만날 수는 없는 겁니다. \n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삐뚤어지거나,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n저는…… 저희는 마지막까지 이뤄지지 않는, \n자신만의 희망을 위해서──현재를 내던지지 않고,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 { "id": "504500_0_H190", "serif":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라고 하는군요. 성검을 지닌 임금님. \n예, 알고 있어요, 분명 그 누구보다. \n하지만, 죄송해요, 저에게는 그 분이 보이지 않는 모양이에요." }, { "id": "504500_0_H200", "serif": "멀린! 이쪽에서도, 무엇 하나 달라진 게 없다니! 하아……\n아? 그렇구나, 이쪽에서도 변함없이 그런 성격이군요, 멀린은.\n이래서야, 당신도 필시 고생하고 계시겠죠……" }, { "id": "504500_0_H210", "serif": "모르간…… 범인류사에서는 저의 언니였던 사람. \n듣고 보니, 조금 얼굴이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n앗, 저도 어른이 되면, 저 사람처럼 되는 걸까요." }, { "id": "504500_0_H220", "serif": "바게코……바게코 씨의 얘기를 저한테 던지시는 건가요. \n그래요, 거북해요. 진짜 거북해요! \n요정종족의 영애, 라는 것만으로도 젠장~! 인데, \n그 축복받은 몸은 대체 뭔지! \n모든 면에서 시골 소녀에게 마운트 포지션인 마운틴한 요정기사, \n그것이 바게코예요. \n아, 바게코라는 것은 제가 마음속으로만 부르는 경칭이니까, \n절대 입밖에 내지 마세요. 바게코…… 적으로 돌리면 무서우니까요." }, { "id": "504500_0_H230", "serif": "피에 젖은 뒤꿈치의 바반 시…… \n그 여자와는 상성이 좋지 않은 모양이에요. \n저는 그렇게까지 싫어하지는 않았지만요…… \n오히려 솔직한 성격이라 불쾌하지는 않았는데…… \n좋았어, 나중에 저주 반환이라는 주술로, \n그 여자의 기분을 되돌려 봐야지." }, { "id": "504500_0_H240", "serif": "오베론까지 있군요… 그 남자가 어떤 자인지, 지식정도는 있습니다. \n요정왕이자, 조정자. 브리튼을 이끈 자. \n그리고, ……저를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사람. \n제가 있으니, 저 남자가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 { "id": "504500_0_H270", "serif":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만, \n비스트 후보가 저래도 괜찮을까요? \n우리 캐스팔루그랑 비교하지 말아 줬으면 합니다만." }, { "id": "504500_0_H3070", "serif": "싫어하는 것…… 많이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제 나약함에서 기인하는 것.\n……언젠가, 어떤 거짓이라고 해도 받아들일 수 있는, \n그런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 }, { "id": "504500_0_H5070", "serif": "싫어하는 것…… 많이 있습니다. \n하지만, 그것은 저의 나약함에서 기인하는 것. \n언젠가, 어떤 거짓말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갖고 싶네요." }, { "id": "504500_0_H5130", "serif": "제가 보았던 별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n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도, 존귀한 것도, 만나는 일은 없어요. \n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타락하거나, 포기하지는 않아요. \n저는, 저희들은, 마지막까지 이뤄지지 않는 자신만의 희망을 위해, \n현재를 내팽개치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이니까요." }, { "id": "5045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캐스터 알트리아라고 합니다. \n실은 서번트라는 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n마술 따위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사양 말고 써 주세요. \n네? 마술은 ‘따위’ 가 아니라고요? ……우와아, 이쪽 세계에서는 그런가요?" }, { "id": "504500_2_B010", "serif": "거기입니다." }, { "id": "504500_2_B020", "serif": "광채를." }, { "id": "504500_2_B030", "serif": "훗! 핫! 얍!" }, { "id": "504500_2_B040", "serif": "록・카타프락티 시프트." }, { "id": "504500_2_B050", "serif": "땅끝의 섬, 죄의 도시, 최후의 용은 나의 가슴에. \n어떠한 멸망에도 우리는 굴하지 않는다. \n모여라, 원탁의 수호자들! \n‘진원으로 모이는 약속의 별(라운드 오브 아발론)’!" }, { "id": "504500_2_B080", "serif": "열기를 띠세요, 마르미어드워즈." }, { "id": "504500_2_B090", "serif": "운명을 건 싸움이라면." }, { "id": "504500_2_B100", "serif": "출진합니다. 전원, 대비하세요." }, { "id": "504500_2_B110", "serif": "제 힘이 필요하다면, 전력으로 응답하겠습니다." }, { "id": "504500_2_B120", "serif": "당연하다고는 해도, 기쁘군요. 여러분 덕분입니다." }, { "id": "504500_2_B130", "serif": "앞으로 나아가죠. 연회는 대승리 뒤로 미뤄 두겠습니다." }, { "id": "504500_2_B140", "serif": "큭." }, { "id": "504500_2_B150", "serif": "전환합니다, 엄호를!" }, { "id": "504500_2_B160", "serif": "전선을…… 이탈합니다……" }, { "id": "504500_2_B170", "serif": "빈틈을 찔렸습니다…… 있어서는 안되는 실수입니다……" }, { "id": "504500_2_B180", "serif": "압도합니다." }, { "id": "504500_2_B190", "serif": "물러나 있도록 하세요." }, { "id": "504500_2_B200", "serif": "긍지를 걸고." }, { "id": "504500_2_B210", "serif": "황혼의 때여, 다시금." }, { "id": "504500_2_B220", "serif": "대 종말, 대 숙정방어, 시작." }, { "id": "504500_2_B230", "serif": "있을 수 없는 요정의 왕이여." }, { "id": "504500_2_B410", "serif": "이쪽입니다." }, { "id": "504500_2_B420", "serif": "쏴라, 마르미어드워즈!" }, { "id": "504500_2_B430", "serif": "받도록 해라." }, { "id": "504500_2_B440", "serif": "카른웨난, 산산히 부서져라." }, { "id": "504500_2_B480", "serif": "신속하게 달립니다, 카른웨난." }, { "id": "504500_2_B490", "serif": "요정로, 접속." }, { "id": "504500_2_B500", "serif": "제2, 제3보구, 전개. 알트리아 아발론, 간다." }, { "id": "504500_2_B800", "serif": "이방의 나라, 시간의 끝, 그렇지만 검은 그의 손에. \n성벽은 견고하고, 개가는 만리를 달린다. \n냉엄한 승리를 새겨라── \n‘진원으로 모이는 약속의 별(라운드 오브 아발론)’!" }, { "id": "504500_2_B840", "serif": "좋습니다, 제가 나서겠습니다." }, { "id": "504500_2_B910", "serif": "달려라, 스퓨메이더." }, { "id": "504500_2_B920", "serif": "이글." }, { "id": "504500_2_B930", "serif": "다리를 노리겠습니다." }, { "id": "504500_2_G010", "serif": "저라도 성장을 할 수 있다니…… \n미래가 있는 세계의 증거로군요, 근사합니다." }, { "id": "504500_2_G040", "serif": "아아,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n아니면, 지금까지의 모든 것들이 긴 꿈이었던 걸까요. \n저는, 브리튼의 수호를 그 숙명으로 하는 자. \n그 소녀로는 도달할 수 없었던, 그렇게 되라고 사람들이 바라던 모습. \n황혼의 하늘을 부르는, 옥좌 없는 무명의 왕." }, { "id": "504500_2_G050", "serif": "들판으로 외출하는 것을, 이쪽에서는 ‘피크닉’이라고 부르나요? \n피크닉, 피크닉…… 조금 귀엽네요. “아무도 없으니까 편히 있어”? \n그러면, 말씀해 주신 것도 있고하니, \n저도 조금은 긴장을 풀어 볼까요~ \n후후, 왠지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n그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 \n이 이상의 사치는 도저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n지금은 이렇게, 당신의 미래를 들려주세요." }, { "id": "504500_2_G110", "serif": "미약하게나마, 능력이 올라간 모양입니다. \n보다 확실하게, 당신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 { "id": "504500_2_G120", "serif": "제안입니다만, 종화에 맛을 내는 것은 어떨는지요? \n아뇨, 딱히 불만이 있는 건 아닙니다만…… \n단맛이라든가, 식감 같은 게, 있으면…… 무척……" }, { "id": "504500_2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 마스터. 생일 축제는 소박하게, 로군요. \n이해합니다. 아발론의 누각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n별의 내해의 빛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식사를 하는 게 어떠신지요." }, { "id": "504500_2_H020", "serif": "이 환성은…… 특별한 대회가 열린 모양이군요. \n가죠, 우승 상품은 전부, 우리의 손에." }, { "id": "504500_2_H030", "serif": "출진이군요…… 좋습니다, 제 뒤를 따라오세요. \n철저하게 섬멸하겠습니다." }, { "id": "504500_2_H040", "serif": "왕이라고 해도, 검이라면 소유주를 따르는 법. \n당신의 지휘가 별을 멸망시키는 것이 아닌 한, \n한치도 어긋남 없이, 명령을 수행하겠습니다." }, { "id": "504500_2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마스터는 저의 목숨입니다만, 달리 뭐가 있습니까?" }, { "id": "504500_2_H060", "serif":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만, 전 겉모습이 화려해졌을 뿐이지, \n속에 든 건 평소의 알트리아입니다. 신경 쓰지 말아 주세요. \n식사는 곤충 요리 이외라면 뭐든지 먹습니다." }, { "id": "5045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없습니다만…… 그렇지요. 알비온의 용은 조금 거북합니다." }, { "id": "504500_2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더럽혀지지 않은 것이라면 귀중한 물건입니다. \n저에게 이루고 싶은 소원은 없습니다만, \n굳이 말하자면, 당신을 따라다니는 재앙, \n그 중 하나라도 제거할 수 있다면." }, { "id": "504500_2_H090", "serif": "저는, 지금까지의 저와 다른 사람…… 인 건 아닙니다. \n존재 그 자체는 별개의 것입니다만, \n기본적인 사고나 성능은 거의 같습니다. \n여러분식으로 말하자면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 \n마음가짐을 새로이 한 알트리아’ 쯤 될까요." }, { "id": "504500_2_H100", "serif": "제겐 모든 기억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n백지 상태로, 서번트로서 소환된 저에 대한 기억도. \n당신과 브리튼을 함께 여행했던 저에 대한 기억도. \n제가 될 수 없었던, 지금의 저라는 환상에 대한 기억도, 전부…… \n죄송합니다, ‘저’라는 단어가 너무 많았군요. \n저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n어렴풋한 정도로밖에 이해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 { "id": "504500_2_H110", "serif": "좀 더 편하게 대해 주세요. \n자, 영주도 맘 편히 쓰고, 보구를 난사하는 겁니다. \n‘말괄량이인 저’에겐 할 수 있으면서, 제게 못 할 이유는 없을 겁니다.\n응? “그런 부분이 이유야”, “무심코 긴장하게 돼”……? \n저기, 저는 적이 아닙니다만……" }, { "id": "504500_2_H11800", "serif": "성검이란 생명의 광채…… 미래에서 도달한 빛. \n별에게 지표의 생명은 드레스 같은 것. \n불타 버리든 찢겨 버리든, 별 그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습니다. \n하지만, 그 전부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문양입니다. \n분명히, 저는 별이 아니라, 그 문양을 동경하게 된 누군가. \n성검의 기사는 될 수 없습니다만, \n그 광채를 아는 자로서, 당신의 검이 되겠습니다." }, { "id": "504500_2_H120", "serif": "저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좋습니다. \n그렇다면, 보수로 칼데아의 모험담을 더 들려주세요. \n저는 성검의 기사라는 개념이 구현화된 존재. \n성검과 연관된 일화라면, 거의 컴플릿한 상태입니다만, \n칼데아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어디에도 유사한 것이 없죠…… \n듣는 것만으로, 간식과 음료수를 원하게 됩니다, 원하게 됩니다!" }, { "id": "504500_2_H130", "serif": "인리를 수복하는 자들…… 말로는 쉽지만, 실행하기는 힘들었을 테죠. \n저는 별에서 사는 생명을 지키는 자. \n실은, 범인류사도 특이점도 이문대도, 평가로서는 동일합니다. \n하지만…… 지금은, 개인적으로 당신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n편애…… 로군요.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n제 속에 들어 있는 것은, 못 말리는 말괄량이였던 그, 알트리아니까요." }, { "id": "504500_2_H20090", "serif": "저는, 지금까지의 저와 다른 사람…… 인 건 아닙니다. \n존재 그 자체는 별개의 것입니다만, \n기본적인 사고나 성능은 거의 같습니다. \n여러분식으로 말하자면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 \n마음가짐을 새로이 한 알트리아’ 쯤 될까요." }, { "id": "504500_2_H20100", "serif": "제겐 모든 기억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n백지 상태로, 서번트로서 소환된 저에 대한 기억도. \n당신과 브리튼을 함께 여행했던 저에 대한 기억도. \n제가 될 수 없었던, 지금의 저라는 환상에 대한 기억도, 전부…… \n죄송합니다, ‘저’라는 단어가 너무 많았군요. \n저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n어렴풋한 정도로밖에 이해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 { "id": "504500_2_H20110", "serif": "좀 더 편하게 대해 주세요. \n자, 영주도 맘 편히 쓰고, 보구를 난사하는 겁니다. \n‘말괄량이인 저’에겐 할 수 있으면서, 제게 못 할 이유는 없을 겁니다.\n응? “그런 부분이 이유야”, “무심코 긴장하게 돼”……? \n저기, 저는 적이 아닙니다만……" }, { "id": "504500_2_H20120", "serif": "저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좋습니다. \n그렇다면, 보수로 칼데아의 모험담을 더 들려주세요. \n저는 성검의 기사라는 개념이 구현화된 존재. \n성검과 연관된 일화라면, 거의 컴플릿한 상태입니다만, \n칼데아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어디에도 유사한 것이 없죠…… \n듣는 것만으로, 간식과 음료수를 원하게 됩니다, 원하게 됩니다!" }, { "id": "504500_2_H20130", "serif": "인리를 수복하는 자들…… 말로는 쉽지만, 실행하기는 힘들었을 테죠. \n저는 별에서 사는 생명을 지키는 자. \n실은, 범인류사도 특이점도 이문대도, 평가로서는 동일합니다. \n하지만…… 지금은, 개인적으로 당신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n편애…… 로군요.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n제 속에 들어 있는 것은, 못 말리는 말괄량이였던 그, 알트리아니까요." }, { "id": "504500_2_H21800", "serif": "성검이란 생명의 광채…… 미래에서 도달한 빛. \n별에게 지표의 생명은 드레스 같은 것. \n불타 버리든 찢겨 버리든, 별 그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습니다. \n하지만, 그 전부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문양입니다. \n분명히, 저는 별이 아니라, 그 문양을 동경하게 된 누군가. \n성검의 기사는 될 수 없습니다만, \n그 광채를 아는 자로서, 당신의 검이 되겠습니다." }, { "id": "504500_2_H250", "serif": "멀린? 저의 마술 교사이자, 떠날 때에 “미안해, 맡길게” 라면서 \n저에게 캐스팔루그를 떠맡긴 멀린 말입니까? \n으음, 이쪽에서는 다른 모양이군요. \n어쨌든, “다음에 만날 때는 참수하겠다”라고 선언해 뒀습니다. \n죽을 수 없는 자를 처치하는 마술은 만들어 뒀습니다. \n그 인물은, 한번 죽어서 성격을 뜯어고쳐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 { "id": "504500_2_H260", "serif": "슬픈 알비온…… 아름다운 것을 만나 버린 최후의 용. \n그 여자가 서번트로서 소환된 것은, 무척 기쁩니다. \n한때라고는 해도, 부디, 그 얼굴에, 기쁨의 눈물이 흐르기를." }, { "id": "504500_2_H280", "serif":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만, \n비스트 후보가 저래도 괜찮을까요? \n우리 캐스팔루그랑 비교하지 말아 줬으면 합니다만." }, { "id": "504500_2_H290", "serif": "요정왕 오베론. 나의 숙적, 나의 동포. \n같은 환상이면서도, 저는 인간을 몰랐고, \n그 남자는 인간을 지나치게 잘 알았죠. \n이루어질 수 있다면, 다시 한번……" }, { "id": "504600_0_B010", "serif": "에잇!" }, { "id": "504600_0_B020", "serif": "베틀질!" }, { "id": "504600_0_B030", "serif": "바느질!" }, { "id": "504600_0_B040", "serif": "새로운 영감, 왔습니다!" }, { "id": "504600_0_B050", "serif": "마음을 바치고 몸을 바쳐, 은혜에 보답하는 이 하룻밤. \n‘천의무봉・학은석별가(학의 인연, 눈물의 이별)’! \n──오래오래 언제까지나 빛나주시길." }, { "id": "504600_0_B080", "serif": "통통, 샥~!" }, { "id": "504600_0_B090", "serif": "생명을 실로 뽑아 짓겠습니다." }, { "id": "504600_0_B100", "serif": "막이 올랐습니다. 당신의 광채, 확실하게 서포트하겠습니다." }, { "id": "504600_0_B110", "serif": "아끼는 옷이랍니다. 너무 더럽히지 않게, 빠르게 끝마치죠." }, { "id": "504600_0_B12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모두, 정말 눈부실 만큼 빛나고 계셨어요." }, { "id": "504600_0_B130", "serif": "자, 자, 옷은 이쪽으로 주세요. \n때지고 해진 곳은 전부 깔끔하게 고쳐둘게요." }, { "id": "504600_0_B140", "serif": "큭." }, { "id": "504600_0_B150", "serif": "아앗, 소중한 옷이……!" }, { "id": "504600_0_B160", "serif": "작별, 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또……" }, { "id": "504600_0_B170", "serif": "C'est la vie…… 이것도 또한, 인생……" }, { "id": "504600_0_B180", "serif": "헌신하겠습니다." }, { "id": "504600_0_B190", "serif": "보답하겠습니다." }, { "id": "504600_0_B200", "serif": "당신의, 광채를 위해서!" }, { "id": "504600_0_B210", "serif": "빛나는 무대를, 지금 여기에!" }, { "id": "504600_0_B220", "serif": "아틀리에 개방! 기대하시라!" }, { "id": "504600_0_B230", "serif": "분부대로 짓겠습니다!" }, { "id": "504600_0_B2440", "serif": "밀어주기로 마음먹었으면 한결같이!" }, { "id": "504600_0_B250", "serif": "스페셜 발주 들어왔습니다! 기꺼이!" }, { "id": "504600_0_B410", "serif": "당신에게 아듀!" }, { "id": "504600_0_B420", "serif": "프렌치 펀치!" }, { "id": "504600_0_B430", "serif": "실례합니다!" }, { "id": "504600_0_B440", "serif": "불러 주세요, 앙코르!" }, { "id": "504600_0_B480", "serif": "꾸며 입어야, 비로소 인생!" }, { "id": "504600_0_B490", "serif": "좋아하는 색은 무엇인가요?" }, { "id": "504600_0_B500", "serif": "싸움 기술은 서투릅니다만, 보은을 위해서라면." }, { "id": "504600_0_B510", "serif": "그 의상, 잘 어울려요. 꼭 이기고말고요." }, { "id": "504600_0_B520", "serif": "승전 축하 모임용 드레스가 필요하시군요. \n안심하시길, 이미 준비해두었습니다." }, { "id": "504600_0_B530", "serif": "우와아~…… 좋다…… \n핫! 실례, 그만 여러분의 용맹하신 모습에 넋이 나갔었습니다." }, { "id": "504600_0_B540", "serif": "하웃!" }, { "id": "504600_0_B550", "serif": "이, 이렇게 엄청난, 광채가……!" }, { "id": "504600_0_B560", "serif": "배웅받는 거야, 이골이 났지요……" }, { "id": "504600_0_B570", "serif": "아직, 은혜를 갚지 못했는데……" }, { "id": "504600_0_B800", "serif": "지금 마지막으로 떠나는 새는, 당신께 유품을 남기겠지요. \n‘천의무봉・학은석별가(학의 인연, 눈물의 이별)’!\n여행길 끝에, 꼭 다시──" }, { "id": "504600_0_B810", "serif": "네? 사양 변경?! 할 수 있고 말고요, 은혜 갚기──!\n──해냈어요, 저! 자, 뒤풀이 올 나이트~!!" }, { "id": "504600_0_B840", "serif": "욕심내서 가죠!" }, { "id": "504600_0_G010", "serif": "초조해하지 말고, 조금씩. \n이 천은 저와 당신, 두 줄의 실로 정성껏 짜내려 가지요." }, { "id": "504600_0_G020", "serif": "당신은 저에게, 새로운 영감을 내려주셨습니다. \n다음 의상도, 그다음 의상도. \n창작 의욕이 바닥나지 않고 샘솟고 있답니다." }, { "id": "504600_0_G030", "serif": "새 의상을 선보이는 것은 언제나 긴장되네요. \n소중한 주인께 보여드리는 것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 { "id": "504600_0_G040", "serif": "드디어 이 모습과 마주할 자신이 생겼습니다. \n최초의 복장으로 되돌아가 새로운 경지에 이른다. \n당신께서 걸음을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해진, 새로운 희망의 등불입니다." }, { "id": "504600_0_G050", "serif": "자, 이리로 오시어요. 각별한 달을 하늘에서 빌려, 오늘 밤 두른 달의 옷.\n혼자보다는 둘이 걸치는 편이 돋보이겠지요. \n바라건대, 이 행복을 영원토록──" }, { "id": "504600_0_G110", "serif": "무늬도 색도, 당신이 바라는 대로 얼마든지. \n그것이 학의 소망입니다. 우후후." }, { "id": "504600_0_H010", "serif": "Bon anniversaire! 마스P 씨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n다음 한 해도, 듬뿍 은혜를 갚게 해주시어요." }, { "id": "504600_0_H020", "serif": "이벤트인가요? 네! 네! 기꺼이! 현지? 라이브 뷰잉? \n어느 쪽이든! 아아, 기대한 것만으로도 심박수가 장난 아니네요!" }, { "id": "504600_0_H030", "serif": "학이 둥지에 박힌 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n항상 실내 선호파인 것은 아니랍니다. \n넓은 세계를 보고 견문을 넓히는 것도 크리에이티브에는 중요한 일. \n즉── 한 마디로 멋진 아이돌의 라이브에 같이 가자는 권유입니다. \n당연히 투어를 따라가는 떠돌이 여행. \n자! 꽃은 밀어주라는 말도 있어요! 아이돌만이 인생이다──!!" }, { "id": "504600_0_H040", "serif": "제 보은의 길은, 무인이 말하는 충성과는 약간 취지가 다릅니다. \n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습니다만…… \n──저희 요괴 같은 존재는, 인간 세상의 이치를 모르는 만큼 \n위험할 정도로 일편단심이 되기 쉽습니다. \n그렇기에 쓰라린 엇갈림도 생기기 쉬워서── \n하지만 당신이라면 분명히 괜찮을 테지요. 그런 기분이 들어요." }, { "id": "504600_0_H050", "serif": "편리한 여자라고 여기셔도 상관없답니다? \n은혜에 보답하고 헌신하는 것이 저라는 존재의 본질이니까요. \n그리고 당신이 주신 은혜는…… 무엇보다 깊고, 크답니다." }, { "id": "504600_0_H060", "serif": "저, 아이돌을 좋아해요.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하는 것하고는 \n조금 의미가 다르지요. \n세상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아이돌의 조건…… \n외견적 미모, 가창력, 운동 능력, 연령, 성별, 문화, 국적, 생명과 비생명, \n2차원 3차원 4차원…… \n저는 그것들이 필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n사람의 마음을 밝히는, 존귀한 빛.\n그것이 바로 아이돌의 조건이 아닐까 해요. \n……후후, 잘난 척 말씀드렸습니다만, \n그 본질은 저도 아직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n그러니까 라이브에 가죠, 동영상을 보죠, 굿즈를 사죠. \n좌우지간 아무튼 최애로 밀어주고, 밀어주고, 밀어주는 거예요! \n분명 당신만의 아이돌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 "id": "504600_0_H070", "serif": "화살이나 함정 종류를 보면 몸이 절로 움츠러들 수밖에 없네요. \n감사하게도 아처 분들은 소중한 무구를 제 눈에 띄지 않게 해주시더군요.\n그 마음씨에 언젠가 은혜를 갚고 싶답니다." }, { "id": "504600_0_H080", "serif": "성배…… 아아, 터무니없는 광채입니다. \n사람이 아닌 짐승조차 성배를 앞에 두면 본래의 모습으로 \n있을 수 없게 되겠지요. \n주의, 주의, 과분한 힘에는 주의를." }, { "id": "504600_0_H090", "serif": "무엇이든 분부해 주세요. 부디 사양하지 마시고." }, { "id": "504600_0_H100", "serif": "당신의 옷 취향을 알게 되었습니다. \n더욱더 당신의 광채를 보조할 수 있겠네요. \n바로 새 옷을 지어보겠습니다." }, { "id": "504600_0_H110", "serif": "아후우…… 후히, 자, 잘 어울리네요~ ──헉, 실례했습니다. \n의상이 너무나 어울리다 보니…… \n저, 저기, 만약 괜찮으시면 다른 옷도 몇 벌 시험 삼아 \n입어보지 않으시겠어요? \n……네! 순수하게 제 욕구로서, 당신과 함께 패션쇼를 열어보고 싶어서요.\n그렇지, 카메라맨도 수배해야……!" }, { "id": "504600_0_H120", "serif": "받은 은혜는 꼭 갚는다── 그것이 저의 본질입니다. \n그렇지만…… 지금 여기에 이렇게 존재하는 이유는, \n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n제 개인의 소원으로서, 당신이나 칼데아 여러분과 함께 있고 싶은 거예요.\n이 투정을, 부디 용서하시길……" }, { "id": "504600_0_H130", "serif": "이별은 언젠가 찾아오는 것. 그렇다면 최소한 그날까지, \n함께 천을 짜지요. 기쁨도, 슬픔도, 아름다운 것도, 못난 것도…… \n모든 마음은 생명의 무늬. 그렇게 짜내림으로써 당신이나 저의 광채도 \n대대손손 영원히 남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 { "id": "504600_0_H170", "serif": "과거에 묵었던 참새 여관. \n그 깜찍한 여주인님께 받은 대접은 잊을 수 없네요.\n또 언젠가 그 여관에 다 같이 느긋이 머무르며 상처와 피로를 달래지요." }, { "id": "504600_0_H180", "serif": "게오르기우스 씨에게는 진~짜로 큰 신세를 졌습니다.\n그분께 촬영을 의뢰하면 아이돌의 매력을 \n밑바닥까지 끄집어내 주시거든요. \n이름 높은 성자란, 파인더 너머로도 사람의 본질을 \n간파하는 힘을 가지고 계시군요." }, { "id": "504600_0_H190", "serif": "아주 다부지고 우람한 육체를 가지신 저분, 헤라클레스 씨. \n반라로 계실 때가 많은 듯합니다만, \n화려한 의복은 좋아하시지 않는 걸까요……" }, { "id": "504600_0_H200", "serif": "호쿠사이 씨와는 때때로 아름다움이란 것에 관해 가르침을 청하고, \n어느 때는 받기도 하며, 어느 때는 의견을 다투는 관계입니다. \n저는 모델이 될 수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n그렇게나 멋진 그림을 그려서 주시다니, ……몹쓸 분이에요." }, { "id": "504600_0_H210", "serif": "큰일입니다! 당나라의 황비, 양귀비 님께서 드레스를 의뢰하셨습니다! \n그 우아한 얼굴에서 나오는 ‘어중간한 옷이라면 납득하지 않겠다’는 \n압박이 장난 아니에요. 게다가 어쩐지 좋은 향기가 나서…… \n어떡해, 정말……! 으후~! 힘내보겠습니다~!" }, { "id": "504600_0_H2100", "serif": "언젠가, 같이 패션쇼에 가죠. \n그곳은 사람과 의복의 다양한 가능성을 가르쳐주는 곳…… \n무한한 영감이 태어나는, 성지입니다." }, { "id": "504600_0_H220", "serif": "하아…… 프랑스의 왕비님이, 저의 아틀리에에 출자해 주시는 행복함…… \n쪼아~…… 넘 귀엽구~…… 죄송합니다…… \n잠시 혼자서 녹고 있을게요오…… 흐물흐물하게~……" }, { "id": "504600_0_H230", "serif": "우와────! 아스톨포 군!!! 저 매끈매끈한 거, 몽실몽실한 것 좀 봐~! \n……하고, 만난 순간, 프렌치 스마일 한 방에 다운된다고요, 정말! \n아, 다음 코스프레 모임의 의상, 빨리 만들어야지!" }, { "id": "504600_0_H240", "serif": "히이이……! 데옹 군! 데옹 군!! 후히이~…… 쩔어~…… 하고, \n무심코 말을 잃게 만드는 늠름한 프랑스적 사랑스러움에, \n저의 아모레 요새는 즉시 함락…… 하아~…… 멋져어~……" }, { "id": "504600_0_H250", "serif": "마감의 벽을 깨고 넘어서야 비로소 태어나는 위대함이 있다. \n그런 말을 배웠습니다. 정말이지 놀랍네요. \n그렇지만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대한 작가님의 말씀. \n그렇다면 진리가 깃들어 있을 테지요. \n저도 시도해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 { "id": "504600_0_H260", "serif": "엣짱은 지금도 여전히, 아뇨, \n더욱 아이돌로서의 광채를 더해가고 있네요. 엣짱은 저의 자랑거리예요.\n또 언젠가, 그 노래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n물론 좋아하는 화과자를 선물로 들고요." }, { "id": "504600_0_H3060", "serif": "납기. 아주 좋은 말입니다. \n이 시간까지 만들어달라는, 뜨거운 감정이 느껴지지요. \n네, 네, 물론 전부 확실히 지켜서 보내드리고말고요. 소중한 약속인걸요." }, { "id": "504600_0_I010", "serif": "어서 오세요, 마스P 씨! \n이날을 위해서 장만한 물건들, 부디 만져보며 구경해보시어요." }, { "id": "504600_0_I020", "serif": "미스 크레인의 가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n우후후후! 자기 가게를 가지게 되다니, 꿈만 같아요!" }, { "id": "504600_0_I030", "serif": "이쪽 물건 말이군요? 역시 안목이 높으세요! 자, 받으세요." }, { "id": "504600_0_I040", "serif": "알겠습니다. 지금 포장하겠습니다. 자, 완성!" }, { "id": "504600_0_I050", "serif": "당신과 만나서 이 물건도 기뻐하고 있어요. \n네, 네…… 저에게는 자~알 알 수 있고말고요." }, { "id": "504600_0_I060", "serif": "페스티벌은 폐막. 아이돌들의 꿈의 흔적…… \n아쉽기는 합니다만 폐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꼭, 언젠가 다시." }, { "id": "504600_0_I070", "serif": "이제 곧 폐점 시간입니다. \n구매는 끝마치셨나요? 미련이 없도록, 부디, 부디……" }, { "id": "504600_0_S010", "serif": "실례하겠사옵니다. 저번에 구해주신 학이랍니다. \n후훗, 처음부터 정체를 밝히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일까 해서요. \n이 미스 크레인, 진심을 담아 길쌈해서 눈부시게 고운 옷을 바쳐, \n한없는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 { "id": "504700_0_B010", "serif": "てぇい!" }, { "id": "504700_0_B020", "serif": "清めましょう" }, { "id": "504700_0_B030", "serif": "ふふふふふふ……!" }, { "id": "504700_0_B040", "serif": "信じる者に、福来たる!" }, { "id": "504700_0_B050", "serif": "1号「猫が鳴いたらどうしましょう」\n2号「明かりを消してしまいましょう」\n2号「ご来園、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足元にお気をつけて」" }, { "id": "504700_0_B080", "serif": "ご奉仕ご奉仕!" }, { "id": "504700_0_B090", "serif": "見ていてください" }, { "id": "504700_0_B100", "serif": "お掃除が必要ですね" }, { "id": "504700_0_B110", "serif": "夕餉の支度を始めましょう!" }, { "id": "504700_0_B120", "serif": "ご飯が炊けております" }, { "id": "504700_0_B130", "serif": "鼠こそが、最強なのです!" }, { "id": "504700_0_B140", "serif": "くっ……" }, { "id": "504700_0_B150", "serif": "お米が炊けちゃうー!" }, { "id": "504700_0_B160", "serif": "旦那様……申し訳ございません" }, { "id": "504700_0_B170", "serif": "信心が足りませんでしたぁ……" }, { "id": "504700_0_B180", "serif": "承知いたしました" }, { "id": "504700_0_B190", "serif": "はいぃ!" }, { "id": "504700_0_B200", "serif": "うふふ" }, { "id": "504700_0_B210", "serif": "内はほらほら、外はすぶすぶ" }, { "id": "504700_0_B220", "serif": "おむすび入りました~!" }, { "id": "504700_0_B440", "serif": "大黒天に、南無したてまつる!" }, { "id": "504700_0_B480", "serif": "帰命頂礼" }, { "id": "504700_0_B520", "serif": "1号「お疲れ様でした」\n2号「ご飯にしますか? お風呂にしますかぁ?」" }, { "id": "504700_0_B530", "serif": "1号「大旦那様、お見事でした!」\n2号「流石です、天才です!」" }, { "id": "504700_0_B560", "serif": "1号「ここで撲滅されるわけには……!」\n2号「またすぐ、繁殖してみせるっ」" }, { "id": "504700_0_B570", "serif": "2号「せっかくのご飯が……」\n1号「冷たくなってしまう……」" }, { "id": "504700_0_B800", "serif": "2号「『鼠浄土』は、まもなく閉園のお時間で~す!」\n1号「またのお越しを、心よりお待ちしております。……生きて帰れたら、ですが」" }, { "id": "504700_0_G010", "serif": "また一匹増やせそうです" }, { "id": "504700_0_G020", "serif": "2号「おかげでまた個体数を増やすことができそうです!」\n1号「次の衣装は今仕立てておりますので、もう少々お待ちください」" }, { "id": "504700_0_G030", "serif": "1号「お着替え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大旦那様に失礼のない衣装が他にこれしか見当たらず」\n2号「他にはミニスカメイド服とか、水着メイド服みたいなはしたなげな衣装ばっかりで」" }, { "id": "504700_0_G040", "serif": "1号「いかがでしょうか。一着目を仕立て直して作ったナース服です。残念ながら、医療に関しては全く知識はございませんが」\n2号「簡単な手術くらいなら見様見真似で何とかなりますよ、きっと」" }, { "id": "504700_0_G050", "serif": "1号「ここまで成長させていただいて、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おかげさまで、個体数も順調に増えております。我々が、このカルデアに遍あまねく蔓延はびこる日も、そう遠くないでしょう」\n2号「今後も大旦那様の幸せのために、私わたしども、全力でご奉仕させていただきます!」" }, { "id": "504700_0_G110", "serif": "丈夫な個体が生めそうです!" }, { "id": "504700_0_H010", "serif": "1号「大旦那様、お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ケーキの代わりにこちらを用意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n2号「こちらはお砂糖でにぎったおむすびとなっております。たくさんございますので、どんどんお召し上がりください」" }, { "id": "504700_0_H020", "serif": "何かのおめでたい祝祭が催されているようですよ? 大旦那様も参加されてはいかがですか?" }, { "id": "504700_0_H030", "serif": "この世を大黒天の福徳で満たすため、参りましょう! 大旦那様ぁ!" }, { "id": "504700_0_H040", "serif": "サーヴァントとは、ご奉仕する者のことでございます。大旦那様にお仕えし、お世話をするのは当然のことでございます。他のサーヴァントの皆さまも、もっとご奉仕するべきです" }, { "id": "504700_0_H050", "serif": "我が主・大黒天ではなく、私たちのようなへなちょこだけが召されたにも関わらず、大旦那様は快く受け入れてくれました。その優しさに報いるためにも、誠心誠意、ご奉仕させていただきます!" }, { "id": "5047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それはもちろん、我が主・大黒天と、その主である大旦那様です。仕える主が幸福であるならば、他に望むものなど ───え、チーズ? どこですどこにあります!?" }, { "id": "5047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 私たちは地球を幸福で満たすのが役目です。この世の全てに慈しみを以て接しますので、誰かに対し憎しみを抱くことはございません! ───猫は別ですが" }, { "id": "504700_0_H080", "serif": "2号「聖杯の魔力さえあれば、私たちはきっと地球中に蔓延ることが出来るでしょう!」\n1号「私ども大黒鼠が人類一人につき一体、お傍について二十四時間ご奉仕することができます。素晴らしい事です!」" }, { "id": "504700_0_H090", "serif": "1号「私どもの名前ですか? 個体ごとの名前は特にございませんが、便宜上の番号を割り振っております。私わたくしは1番、こちらは2番です」\n2号「大旦那様の好きに呼んでくれて構いませんよ」" }, { "id": "504700_0_H100", "serif": "大旦那様が飼っているあのふぉうという生き物はどういう生き物ですか? ……猫ではないのですね? よかったです、安心して繁殖できます" }, { "id": "504700_0_H110", "serif": "私どもは常に清潔を心がけております。我が主大黒天のもとで長らく修行を積んでまいりました。そんじょそこらの鼠のように、欲望のままに行動するようなことは……。う! 生まれそう……" }, { "id": "504700_0_H120", "serif": "大旦那様、私どもの部屋なのですが、すっかり手狭になってしまいまして……。床を掘って地下に拡張しているのですが、それでも追いつかず……。まことに恐縮ですが、別に部屋を用意していただけませんでしょうか" }, { "id": "504700_0_H130", "serif": "大旦那様のお世話をするのが、ちょっと難しくなってきました……。個体数が多すぎて、どうしても私たちの手が余ってしまうのです! 深刻な旦那様不足と言わざるを得ません。他のサーヴァントの皆さんにもご奉仕したいのですが、よろしいでしょうか?" }, { "id": "504700_0_H170", "serif": "マハーカーラ……? すみません、私どもは何も聞いておりません。ご本人に尋ねてみてください" }, { "id": "504700_0_H180", "serif": "キャットを自称するのはいかがなものかと思いますが、あの方に罪はありません。ぜーんぶ猫が悪いのです" }, { "id": "504700_0_H190", "serif": "あちらの愛らしいお嬢様、私どもと通じるものを感じます。猫が苦手との事で。大変素晴らしい事です!" }, { "id": "504700_0_I010", "serif": "1号&2号「いらっしゃいませ。大旦那様」\n1号「豊年万作ほうねんまんさく、千客万来。万屋よろずや浄土へようこそおいでくださいました」\n2号「いいものいっぱい取り揃えておりますよ~! もちろんおあしは頂きますけど」" }, { "id": "504700_0_I020", "serif": "2号「大旦那様! 丁度いいところへ!」\n1号「ご飯が炊きあがったところです。すぐにおにぎりを拵えますね」\n2号「具はどうしましょう?! 梅干し、おかか、塩じゃけ、昆布、菜漬なづけ、古漬け、明太子~! ……え!? 『それよりお宝』ですか?」\n1号「ご安心ください。このおにぎりは私わたしどもの心尽くし。無料ご奉仕でございます」\n1号&2号「どうぞ、た~んと召し上がれ!」" }, { "id": "504700_0_I030", "serif": "2号「お宝交換入りました~!」\n1号&2号「こんころりんの、すっとんと~ん!」" }, { "id": "504700_0_I040", "serif": "1号「流石は大旦那様。お目が高くてらっしゃいますね。……では」\n1号&2号「こんころりんの、すっとんとん」" }, { "id": "504700_0_I050", "serif": "2号「はぁ~、売り切れちゃう~……!」\n1号「なんのまだまだ。五穀豊穣のお恵みは尽きるところを知りません」\n2号「いっぱい出しちゃおう! せ~のっ!」\n1号&2号「こんころりんのー、すっとんと~ん!」" }, { "id": "504700_0_I060", "serif": "1号「ご愛顧いただきました万屋浄土、これにて店仕舞いでございます」\n2号「ご縁があれば、また何かのお祭りのときにでもお目にかかれるかもしれません」\n1号「私わたくしどもも、その日を楽しみにしております」\n2号「では、大旦那様」\n1号&2号「またのお越しを、お待ちしております」" }, { "id": "504700_0_I070", "serif": "1号「大旦那様は、本当に良い旦那様でお仕えがいがございました」\n2号「ご縁があれば、また精一杯にご奉仕させていただきます!」\n1号「無論、私わたくしども“一族”の総意でございますから」\n2号「全員、総力を挙げてお仕えいたします」\n1号&2号「お勤めお仕え、えんやらや。弥栄いやさか弥増いやまし、大旦那様。またのご縁を乞い願い奉り候!」" }, { "id": "504700_0_S010", "serif": "初めまして、大旦那様。\n我が主・大黒天の代理で参りました。\n我が主は多忙のため、召喚に応じることができず……\nひとまず私ども・・・小間使いの大黒鼠が、\n大旦那様のため働くよう仰せつかっております。\n微力ではございますが、なにとぞ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 { "id": "504800_0_B010", "serif": "컷!" }, { "id": "504800_0_B020", "serif": "어택!" }, { "id": "504800_0_B030", "serif": "이쪽은 어떠신가요!" }, { "id": "504800_0_B040", "serif": "상자 안에서~~ 짜잔~!" }, { "id": "504800_0_B050", "serif": "신사숙녀 여러분. \n지금부터, 일생일대, 경악하고 아연실색할 마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n‘갈채 받는 하룻밤의 꿈(라 페리 뒨 뉘)’! 빰빠라밤~! 대성공, 브이!" }, { "id": "504800_0_B080", "serif": "트릭입니다~!" }, { "id": "504800_0_B090", "serif": "속임수입니다~!" }, { "id": "504800_0_B100", "serif": "스읍…… 후우…… 괜찮아, 실패하지 않아, 아마도. \n샤를로트 코르데, 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504800_0_B110", "serif": "그러면, 멋진 매직 쇼, 개최할게요! \n트릭도 속임수도 없습니다! 마술은…… 있습니다!" }, { "id": "504800_0_B120", "serif": "이겼어요! 저의 매직, 정신없이 봐주셨나요? 에헤헤." }, { "id": "504800_0_B130", "serif": "대승리네요! 칭찬해 주셔도 돼요, 마스터." }, { "id": "504800_0_B140", "serif": "아앗!" }, { "id": "504800_0_B150", "serif": "아야야야야야야야야!" }, { "id": "504800_0_B160", "serif": "매직 실패! 죄송합니다, 후퇴할게요~!" }, { "id": "504800_0_B170", "serif": "분위기가 가라앉고 말았어요…… 시무룩." }, { "id": "504800_0_B180", "serif": "네~ 네~!" }, { "id": "5048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마스터." }, { "id": "504800_0_B200", "serif": "좋~아!" }, { "id": "504800_0_B210", "serif": "그러면, 천사 씨, 잘 부탁드립니다." }, { "id": "504800_0_B220", "serif": "미라클 해볼게요!" }, { "id": "504800_0_B230", "serif": "자, 트릭을 간파할 수 있겠어요?" }, { "id": "504800_0_B250", "serif": "준비 만반입니다! 언제라도!" }, { "id": "504800_0_B410", "serif": "기잉~ 하고 전기톱으로 두 동강!" }, { "id": "504800_0_B420", "serif": "날려버리겠습니다~!" }, { "id": "504800_0_B430", "serif": "나이프를 던지겠습니다~! ──앗." }, { "id": "504800_0_B440", "serif": "순간이동 매직입니다~! 으랴~!" }, { "id": "504800_0_B480", "serif": "꺼내는 것은…… 음냐냐!" }, { "id": "504800_0_B490", "serif": "셔플하겠습니다~" }, { "id": "504800_0_B500", "serif": "네~ 네~! 코르데 매직 쇼의 시간입니다~! \n부디, 즐겁게 보내다 가세요~!" }, { "id": "504800_0_B510", "serif": "그, 그러면, 멋진 매직 쇼, 개최할게요! \n연출도 소김수도── 어흠어흠, 연출도 속임수도 엄씁니── \n아우, 계속 혀가 꼬이네……" }, { "id": "504800_0_B540", "serif": "아얏!" }, { "id": "504800_0_B550", "serif": "힘들어요, 이거────!" }, { "id": "504800_0_B800", "serif": "한여름의 일루전을 보시라! \n샤를로트 코르데, 매지션으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n저기, 그게, 이걸 이렇게저렇게 하고── 일단 어떻게든 됐습니다! \n‘갈채 받는 하룻밤의 꿈(라 페리 뒨 뉘)’! ……후우……" }, { "id": "504800_0_G010", "serif": "레벨 업~ 파후파후~♪" }, { "id": "504800_0_G020", "serif": "이얍~! ……이번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n계속해서 이 하얀 의상이에요. ……아뇨, 마음에 들지 않는 건 아니에요. \n오히려 너무 의식한 제 쪽이, 뭐할 뿐이고……" }, { "id": "504800_0_G030", "serif": "코스튬, 갈아입습니다~ ……아, 아하하하…… 하얗, 네요. \n치마는 짧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뭐랄까, 그게…… \n시, 신부 의상 같은 느낌이. \n아하하하하── 다, 다음 의상으로…… 넘어갈까요?" }, { "id": "504800_0_G040", "serif": "겨, 겨우 갈아입었네. 이번에는 본격 매지션 같은 코디로 입어봤습니다. \n어떤가요, 안경을 끼니, 조금 지적으로 보이나요? ──보인다? \n감사합니다! 능력 있는 매지션, 이라는 느낌이죠!" }, { "id": "504800_0_G050", "serif": "그렇게 되어, 이렇게 수영복으로 당신 곁에 찾아왔습니다. \n당신과, 더 함께 있고 싶어서 힘내 본 거예요. \n머지않아 찾아올 이별이 뭐가 대수겠어요. \n……아아, 부디── 저의 추억이, 당신에게 남기를." }, { "id": "504800_0_G110", "serif": "빛나고 있네요, 천사 씨." }, { "id": "504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묘기를 선보일까요? \n아니면… 둘이서 느긋이, 시간을 보낼까요?" }, { "id": "504800_0_H020", "serif": "마스터, 이벤트인데요? 괜찮으면 함께해 주세요. \n둘이서 같이 열심히 하죠." }, { "id": "5048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외출하시는 게 어떨까요?" }, { "id": "504800_0_H040", "serif": "주종관계…… 네, 주종, 이지요. \n하지만 마스터는 언제나 저를 하인처럼 대하지 않고 있죠. \n굳이 따지자면 친구 같은…… 혹은…… 아, 아뇨, 아무것도 아녜요~!" }, { "id": "504800_0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말인가요? 우후후, 비밀이에요. \n궁금한가요? 비밀입니다~!" }, { "id": "504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n캐스터가 된 뒤에도 독서는 여전히 좋아합니다만, \n묘기를 선보이는 것도 꽤 좋아해요. \n……요컨대, 요즘 저 자신을 조금 좋아하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마스터." }, { "id": "504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이요? 전에는 자기 자신이라고 말했었습니다만, \n지금은 아니에요. 매직과 미스터리의 트릭을 까발리는 사람이에요. \n확 날려버리고 싶지 않나요? 저는 그러고 싶어요!" }, { "id": "504800_0_H080", "serif": "성배…… 성배로 트릭 마술 연습을 해도 괜찮으려나요?" }, { "id": "504800_0_H090", "serif": "네, 마스터. 무슨 일이신가요? 차라도 드실래요? \n진정하고, 천천히 이야기를 해보세요." }, { "id": "504800_0_H100", "serif": "어쌔신에서 캐스터로 전직해서, 조금은 도움이 되면 좋겠는데요…… \n으으. 하지만 캐스터는 본직이신 분이 많기에 역시 기를 못 펴겠네요. \n너서리 씨나 잭 씨는 제 묘기에 기뻐해 주시지만……!" }, { "id": "504800_0_H110", "serif": "그러면 마스터, 리퀘스트하신 묘기를 보여드릴게요. \n으음, 이 트럼프에 주목해 주세요. ……어, 어라? 이상하네, 아하하…… \n죄, 죄송합니다. 눈을 감아주실 수 있을까요? \n마스터의 시선을 받으니, 긴장이……!" }, { "id": "504800_0_H120", "serif": "스읍…… 하아…… 하・나・둘! ……나왔습니다, 비둘기입니다! \n뭐, 에테르로 만들어진 의사체라서 금방 사라집니다만. \n후후, 드디어 마스터에게 긴장하지 않고 \n묘기를 보여드리는 데에 성공했어요." }, { "id": "504800_0_H130", "serif": "이쪽 트럼프를, 아무거나 한 장 뽑아 주세요. 후후, 하트네요? \n그러면 이쪽도. 역시 하트지요? 계속 팍팍 골라 주세요. \n이 트럼프에서 제가 내미는 것은 하트뿐입니다. \n물론 깊은 의미는 없지만요. ……없거든요?" }, { "id": "504800_0_H170", "serif": "네, 괜찮아요.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로 마리 왕비에 관해서는 \n신경 쓰이지 않게 됐어요. 으~음, 그건 그것대로 \n조금 복잡한 기분이지만요. \n하지만 여기에 있는 것, 싸우고 있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n……단지, 말이죠. 같은 캐스터인 것은 조금 복잡한 심경이에요." }, { "id": "504800_0_H180", "serif": "착한 아이 여러분, 그러면 묘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n자, 이 실크해트를 확인해 보세요, \n놀랍게도 여기에서 비둘기가…… 비둘기, 가…… 세세, 세상에 이럴 수가! \n천사 씨가 나왔습니다! 트릭도 속임수도 없습니다~! \n……비둘기, 어디 간 거지……?" }, { "id": "504800_0_H190", "serif": "아, 저기~ 세미라미스 씨, 인가요? \n엑, 제 비둘기가 미아가 되었었다고요? 비둘기 찾았다─────! \n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 "id": "504800_0_H200", "serif": "아나스타샤 씨. 제 쪽은 마을 처녀, 상대는 황녀님이지만, \n묘하게 마음이 맞는단 말이죠. ……취향이 같아서 그럴까요." }, { "id": "504800_0_S010", "serif": "네~에! 소환되었습니다~! 당신의 서번트, 샤를로트 코르데입니다! \n수영복은 조금 부끄럽습니다만, \n분위기 끌어올리며 얼버무릴 따름입니다!" }, { "id": "504900_0_B01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가~자, 가자가자!\n[잔자부로] : 하앗!" }, { "id": "504900_0_B020", "serif": "얍! 홋! 하아!" }, { "id": "504900_0_B03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지금이야!\n[잔자부로] : 잔!" }, { "id": "504900_0_B040", "serif": "끝을 맺는! 하이퍼 이즈모, 블래스터!!" }, { "id": "504900_0_B05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저의 십팔번으로 그랜드 피날레! \n화려하게 마무리 짓겠습니다! ‘이즈모 아라가미 가부키’!!\n[잔자부로] : 오오오오오오오옷~~!!" }, { "id": "504900_0_B080", "serif": "자~ 자~ 각오는 되셨습니까?!" }, { "id": "504900_0_B09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요오~!\n[잔자부로] : 잔!" }, { "id": "504900_0_B100", "serif": "자~ 자, 똑똑히 보시라! 이즈모노 오쿠니, 일생일대의 가부키를!" }, { "id": "504900_0_B11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웨이크 업, 잔자부로! 솜씨를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n[잔자부로] : 휘이이이이!" }, { "id": "504900_0_B12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악귀도 울지 않으면 베이지 않거늘…… \n아니, 울지 않아도 벨 거지만 말이죠!\n[잔자부로] : 오오오……?" }, { "id": "504900_0_B13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이로써, 한 건 해결!\n[잔자부로] : 이요오오오옷~~!!" }, { "id": "504900_0_B140", "serif": "가혹하셔라!" }, { "id": "504900_0_B150", "serif": "으그그그그~!" }, { "id": "504900_0_B160", "serif": "며, 면목이 없습니다……!" }, { "id": "504900_0_B17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자, 잔자부로……!\n[잔자부로] : 아아, 이이, 아아……" }, { "id": "504900_0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504900_0_B190", "serif": "엑설런트!" }, { "id": "504900_0_B200", "serif": "호잇!" }, { "id": "504900_0_B21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고대하시던, 오쿠니 씨!\n[잔자부로] : 요옷!" }, { "id": "504900_0_B220", "serif": "오쿠니・THE・쇼 타──임!" }, { "id": "504900_0_B230", "serif": "오오오옷~~!" }, { "id": "504900_0_B380", "serif": "맛!" }, { "id": "504900_0_B390", "serif": "휘이이이이이이이이!" }, { "id": "504900_0_B400", "serif": "아아!!" }, { "id": "504900_0_B410", "serif": "연무삼연!" }, { "id": "504900_0_B420", "serif": "이요옷~! 자!" }, { "id": "504900_0_B430", "serif": "이즈모 블래스터!!" }, { "id": "504900_0_B440", "serif": "쾌도! 난마를 베다! 이로써 작별!" }, { "id": "504900_0_B480", "serif": "오쿠니의 춤, 똑똑히 봐주소서?" }, { "id": "504900_0_B490", "serif": "이엿차! 절경이로다, 절경이로다, 로군요!" }, { "id": "504900_0_B500", "serif": "모르신다면 춤을 춰 보이리다! \n천하공인의 요괴 헌터, 이즈모노 오쿠니가 이 사람이외다!" }, { "id": "504900_0_B520", "serif": "이 세상의 요괴, 모조리 다 토막을 내드리겠소이다!" }, { "id": "504900_0_B540", "serif": "워밧!" }, { "id": "504900_0_B550", "serif": "우아아아앗!" }, { "id": "504900_0_B560", "serif": "이로써, 무대를 접겠습니다……" }, { "id": "504900_0_B80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간난신고를 넘어서서, \n고대하시던 역전극! 일발역전! ‘이즈모 아라가미 가부키’!!\n[잔자부로] : 이엽~ 핫!" }, { "id": "504900_0_B81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이곳이 수라장의 명장면! \n화려하게 선보이는 나의 보구! ‘오쿠니 십팔번・이즈모 아라가미 가부키’!!\n[잔자부로] : 오오오오오오오옷~~!!" }, { "id": "504900_0_B84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잔자부로!\n[잔자부로] : 이요~! 하앗!" }, { "id": "504900_0_G010", "serif": "이거 감사합니다! 고맙게 받을게요." }, { "id": "504900_0_G02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변함없는 애정 감사합니다. \n네, 이렇게 가다 보면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n이 오쿠니 씨, 일생일대의 당당한 모습! \n그런 이유로, 계속해서 아낌없는 후원,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n[잔자부로] : 마이!" }, { "id": "504900_0_G03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읏차! 이것이 오쿠니 씨의 신속 갈아입기! \n이즈모의 무녀 모습, 어떻습니까? 심지어 이쪽은 겉모습만 \n차이 나는 것이 아니라 퇴마에 특화된 스타일이랍니다!\n[잔자부로] : 잔!" }, { "id": "504900_0_G040", "serif": "[잔자부로] : 조용히, 조오오~요오옹~히이이이이이!\n[이즈모노 오쿠니] : 자, 자! 지금부터 보여드릴 것은, \n이즈모노 오쿠니, 일생일대의 당당한 모습이라! \n숱한 지원과 성원, 진실로 감사와 감격이 빗발칩니다! \n이리된 이상, 마스터 님의 온갖 간난신고, \n이 오쿠니 씨가 한꺼번에 쓸어다 퇴치해 드리겠습니다! \n그렇게 되었으니, \n이 세상 끝까지 쭈우우우욱,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어떠신지?" }, { "id": "504900_0_G05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어디, 운을 떼면, \n저 먼 이즈모를 나선 지 수많은 세월…… 생각해 보면 멀리까지 왔군요. \n즐거움 괴로움 모두 50:50. (피프티 피프티) \n곰곰이 생각하니 살짝 괴로운 편. 진실로 이 세상은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n──하지만. 역시 저는, 여행을 하길 잘했다…… \n네, 그리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인리를 지키는 이 새로운 여로를, \n마스터 님과 함께 걸으며 아직 보지 못한 끝에 당도하기를 빌면서── \n이요오오오! 파파팡, 파파팡, 파파팡팡!\n[두 사람] : 예잇!" }, { "id": "504900_0_G110", "serif": "[잔자부로] : 휘이이이이……\n[이즈모노 오쿠니] : 잔자부로도 기뻐하고 있습니다!" }, { "id": "504900_0_H01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오늘은 마스터 님의 생신이라던데요! \n이 경사스러운 날을 축하하며 이 오쿠니, 비장의 공연을 선보이지요! \n그러면, 오쿠니 가부키의 최신작, ‘칼데아 옥신각신’! 잘 보아주시길!\n[잔자부로] : 자잔!" }, { "id": "504900_0_H020", "serif": "뭔가 항간에서는, 유쾌한 행사가 열려 있다던데요. \n우리도 지금 고잉 마이웨이합시다! 뭐라고 했던가요, \n‘춤추는 어쩌고 보는 저쩌고, \n 같은 것이라면 춤추지 않는 것이 손해막심’이라고 말들 하지 않습니까!" }, { "id": "504900_0_H030", "serif": "여행은 좋은 것이지요. 자신의 세계를 넓혀주니까요. \n그렇게 됐으니, 자! 이 오쿠니와 함께, 넓~은 세계로 뛰쳐나갑시다, \n마스터 님! ──네? 재료 수집? 뭐, 그건 그거대로…… 안 그래요?" }, { "id": "504900_0_H040", "serif": "주종 말입니까…… 아뇨, 생전에는 그런 쪽 일은 일절 거절했다 보니. \n자유롭게 춤추어야 오쿠니 가부키! \n높으신 분에게 ‘전속으로’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만, \n딱 부러지게 거절했고말고요!" }, { "id": "504900_0_H050", "serif": "마스터 님은 소중하디소중한 후원자이자 손님. \n이 오쿠니, 조력을 아끼지는 않습니다. \n그리고 이 세상의 명운을 건 마스터 님의 공연, \n부디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싶으니까요!" }, { "id": "504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 그거야 물론, 새로운 것이지요! 오쿠니 가부키는, \n언제나 새바람을 받아들여 여러분께 더한 즐거움을 선보이기를 \n지향하고 있으므로! ……네, 아랫것들의 자유로운 창작 의욕에 \n트집을 잡는 시답잖은 윗분에게는 정말 진절머리가 났거든요. \n어라? 싫어하는 것 쪽 이야기였던가요?" }, { "id": "504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산통 깨는 윗분들이란 말은, 이미 했던가요? \n그러네요…… 그 밖에는, 우는 얼굴일까요. \n울고 있는 얼굴을 보면 어떻게든 웃게 해주고 싶어져서. \n……그렇지요. 웃음이야말로 사람의 삶을 밝게 비추어 주는 것, 이니까요!" }, { "id": "504900_0_H08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무엇이든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성배 말인가요?! \n그것은 엑설런트! 부디 오쿠니 씨의 가부키 춤을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n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아~ 음, 뭐였던가요? 인터넷 방송이었던가요? \n‘오쿠니 씨가 춤춰 봤다’ 같은 거, 해버릴까요?! 어때, 잔자부로!\n[잔자부로] : 자~안……" }, { "id": "504900_0_H09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나고야 산자부로? 잔자부로를 잘못 안 게 아닌지? \n아항, 보아하니 오쿠니 씨의 일화, 살짝 와전된 모양이군요. \n잔자부로가 미남 창잡이라는 건 확실히 맞는 이야기입니다만.\n[잔자부로] : 잔!" }, { "id": "504900_0_H10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네, 원래는 이즈모의 어느 마을의 무녀였지요. \n본래라면 마을을 나가기란 불가능한 신세. \n……그렇지만, 역시나 더~럽게 재미없는 마을이었기에 마음 다잡고 각오.\n잔자부로를 끌고 다니며 세상 나들이, 요괴 퇴치의 정처 없는 여행…… \n이라는 것이지요! 아뇨, 잔자부로는 멋대로 꺼내 온 것이지만요!\n[잔자부로] : 마아아아……" }, { "id": "504900_0_H110", "serif": "……그나저나 이 시대의 가부키나 예능, 실로 흥미진진합니다! \n넵, 새로운 것은 팍팍 부지런히 도입해야 오쿠니 가부키! \n마스터 님과의 여로에서, 더 높은 경지를 개척해내겠습니다!" }, { "id": "504900_0_H12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틀에 박힌다는 것은, \n중요한 사항이기도 하며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n자유로운 상태로는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지요. \n그렇지만 틀에 갇히면 주위도 보지 못하며 막다른 골목. \n다시 말해, 그때그때 따라서 편한 대로 자신을 바꿔나가면 됩니다. \n이야말로 오쿠니 가부키의 진수입지요. \n……네? 그거, 편의주의가 아니냐고요? 넵, 정답입니다!\n[잔자부로] : 잔자……!" }, { "id": "504900_0_H130", "serif": "자, 자, 마스터 님. 이리로 슥 오시길. \n오늘 밤은 마스터 님께만 선보여드릴, 비밀의 오쿠니 가부키── \n네? 그런 건 됐고 이야기를…… 흐음. 그러면, 가까이 실례를. \n으음~ 무대에서 바라보는 얼굴도 좋습니다만, \n여기서 보는 얼굴도 참으로 그윽한 맛이 있군요, 마스터 님은. \n아뇨, 아뇨, 이상한 의미가 아니랍니다, 진짜로. \n……자, 그러면 무엇부터 이야기할까요? \n음후후── 오늘 밤은 아침까지 돌려보내지 않을 거랍니다?" }, { "id": "504900_0_H170", "serif": "그, 그 전설의 무녀, 히미코 님께서 여기 계신다고?! \n이것은 깜짝팔짝 이즈모노 오쿠니…… \n꼭 만나 뵈어서 원조 일본의 무녀의 위광을 본받고 싶…… \n아니, 칠칠치 못한 얼굴로 낮잠자고 있는 저분이 히미코 님? \n으으음, 칠칠치 못한 몰골로 침까지 흘리며……── 후, 훌륭합니다!! \n원조 무녀 중의 무녀가 저런 꼴이라면, 저 같은 것은 아직 멀었군요!! \n네, 지금부터, 한층 더 높은 경지를 목표로 틀을 마구 깨트리겠습니다! \n……그건 그렇다 치고, 히미코 님, 저대로 놔둬도 괜찮은가요?" }, { "id": "504900_0_H180", "serif": "모리 나가요시 님입니까. \n전하 곁에서 춤추었을 무렵에 성함은 들었습니다. \n……네, 그 전하께서 한숨 섞인 체념의 보이스로 말씀을…… \n그러고 보니 그 란마루 님의 형님, 이시라고── \n아, 안 닮았네…… 아차, 이거 실례." }, { "id": "504900_0_H190", "serif": "오다 노부나가 공…… 듣기로는 신불중생의 적이자, \n냉혹무비한 거악의 화신…… 이라는 말이 자자했습니다만, \n이거야 원, 들은 바와 보는 바가 천지차이. \n과연, 그 전하를 심부름꾼으로 부릴 수 있는 것은, \n저 마왕님뿐인가 합니다. \n……네, 하지만. 저 ‘아츠모리’는 조~금 탐탁치 않으려나요…… \n죄송합니다. 뻥이었습니다. 조금이 아닙니다." }, { "id": "504900_0_H210", "serif": "안데르센 님과 셰익스피어 님~ 듣기에 따르면, 대단히 고명한 \n서양의 작가라 하시던데~ 이건 꼭, 두 분의 책을 극으로 만들어서 \n이 오쿠니 씨도 연기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인사를~…… \n네? 마감에 쫓겨서 쌩하니 줄행랑? \n……어느 시대나, 작가분은 쉽지가 않군요……" }, { "id": "504900_0_H240", "serif": "이거 차차 님이시지 않습니까! 별고 없으신지요! \n그나저나 여전히 화려한 취미, 실로 엑설런트! \n제 센스를 이해해 주시고 극단업을 지원해 주신 것, \n떡하니 감사와 감격이 빗발쳤습니다! 그런데 떡, 드실래요?" }, { "id": "504900_0_H250", "serif": "실은 제가 요즘 빠진 것이 있어서…… \n그래요, 그 이름하여── 엘리자베트 JAPAN~~!! \n그 옛것과 새것 운운할 차원이 아닌, 독창성과 기발함이 도드라지는 \n무대 스타~일! 그야말로 시대의 선구자라고 할까요?! \n꼭 한 번, 합체 공연이라도 해보고 싶은 바입니다!" }, { "id": "504900_0_H260", "serif": "……타카스기 님.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만, 저분과의 이러쿵저러쿵, \n실로 재미있는 한때였습니다. 저분은 날 때부터 명배우. \n시대라는 이름의 무대에 오른, 희대의 영웅이었지요!" }, { "id": "504900_0_H27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이건 란마루 님…… 네? 수수께끼의 란마루 X……? \n여전히 영문을 모르겠습니다만, ‘수수께끼의’라는 것은 뭐라고 할까요, \n그게, 실로 취지가 심오하다고 할지, 가슴 설레는 멋진 단어네요……\n──으으으음! 번뜩 떠올랐습니다~! 오쿠니 극단 신작 공연, \n수수께끼의 오쿠니 X가 보내드리는 스페이스 오페라 가부키! 이건 뜬다!\n[잔자부로] : 자~안……!" }, { "id": "504900_0_H280", "serif": "사카모토 님께는 큰 실례를 저질렀습니다. \n저의 착각 때문에, 당치도 않은 짓을…… 뭐, 지나간 일은 다 잊어버리고. \n이왕 이렇게 된 거, 사카모토 님의 연줄로 오쿠니 극단의 해외 공연은 \n어떨까요?! 네! 오쿠니 극단과 해원대로, 서로 한몫 챙겨보자고요!" }, { "id": "504900_0_M01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어우야! 꽤나 제법이군요! \n이것은 오쿠니 씨도 질 수 없지요! 자, 자, 갑시다! 잔자부로!\n[잔자부로] : 마아앗!" }, { "id": "504900_0_M02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에~엑설런트! 실로 훌륭한 활약! \n과연 마스터 님! 이엽, 칼데아 사람! 이라는 것입니다요!\n[잔자부로] : 이여어엇~~! 잔!" }, { "id": "504900_0_M030", "serif": "새 의뢰가 날아왔군요. 으음~ 기분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n척척 해치우고 명성을 날립시다!" }, { "id": "504900_0_M04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고대하던 신 퀘스트! \n자자, 이것을 하지 않아서야 칼데아 사람이란 이름이 죽습니다, \n마스터 님! 고고 오쿠니이옵니다!\n[잔자부로] : 맛휘잇~~!" }, { "id": "504900_0_M05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신 스폿 발견! 입니다! \n바로 밀어닥쳐서 화려하게 난리 피워봅시다! 오쿠니 THE Here we go!\n[잔자부로] : 휘이이이이이이!" }, { "id": "504900_0_M060", "serif": "정식으로 란마루 님이 섬기게 되었다고요. \n그건 아주 잘된 일이옵니다! 그렇게 보여도, 제법 섬세하고 줏대 있는 분.\n분명 마스터 님의 힘이 되고말고요!" }, { "id": "504900_0_M07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자~ 자~ 마침내 찾아왔습니다! 이번의 하이라이트! \n일생일대의 대무대에, 오쿠니의 흥분도 MAX BEAT이옵니다! \n자, 대승부를 시작합시다!\n[잔자부로] : 잔!" }, { "id": "504900_0_M08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스페셜 엑설런트! \n간난신고를 넘어서 드디어 성공한 마스터 님의 모습에, \n이 오쿠니도 감동의 눈물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n욧! 일본제일 칼데아 장사꾼!\n[잔자부로] : 이요오오오오오, 잔!" }, { "id": "504900_0_N01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그러면 외람되오나 이 오쿠니가, \n한동안 이쪽의 안내를 맡도록 할게요?\n[잔자부로] : 자잔!" }, { "id": "504900_0_N02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이래 봬도 저, 과거에는 각국을 여행하는 \n오쿠니 극단의 CEO여서. 경영 쪽은 안심하고 맡겨주십사 합니다!\n[잔자부로] : 자안자안……\n[이즈모노 오쿠니] : ……뭡~니까, 잔자부로?! 그 맥없는 대답은……! \n확실히, 빚은 많이 지긴 했습니다만…… \n아, 저희 이야기이니, 신경 쓰지 마시길!" }, { "id": "504900_0_N03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잔자부로? 그래서, 수입 지출 쪽은 어떻지요?\n[잔자부로] : 아아아아……\n[이즈모노 오쿠니] : 얼라라…… 이건 기업으로서 한층 더 애쓸 필요가 \n있겠네요…… 그렇게 되었으니, 같이 열심히 해봅시다! 마스터 님!" }, { "id": "504900_0_N04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자~ 자~ 마스터 님! 오늘도 기운차게 웃으며 갑시다!\n웃음이 매사를 석세스로 이끄는 비결이에요! 자아! 싱글벙글 스마일!\n[잔자부로] : 자안!" }, { "id": "504900_0_N05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공지사항은 잘 확인해 주시기를? \n……이런 말을 하는 이유도 제가 잔자부로에 딸려 있던 설명서라고 할까,\n고문서 같은 것을 읽지 않고 버렸다가 엄청 고생했다 보니……\n[잔자부로] : 자안자잔……" }, { "id": "504900_0_N060", "serif": "자, 자, 이로써 오쿠니가 거드는 것도 피니시입니다! \n탐정 업무라는 것도 꽤나 즐거운 일이었지요! \n……바라건대, 마스터 님의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 { "id": "504900_0_N07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그렇게 됐으니 슬슬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만…… \n뭐든지 상담하기 나름입니다. \n마스터 님! 오쿠니 극단에 리크루트할 생각은 없으십니까?! \n함께 세계를 상대로, 화려한 흥업을 한판 벌여 보는 것은 어떠하신지! \n──으~음! 이건 오쿠니 드림이 넓어지겠군요!\n[잔자부로] : 잔잔잔!" }, { "id": "504900_0_S010", "serif": "[이즈모노 오쿠니] : 캐스터, 이즈모노 오쿠니, 여기에 찾아뵙습니다. \n소문이 자자한 오쿠니 가부키, 마음껏 즐겨주시지요. \n그러면 오랜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차, 깜빡했습니다. \n오쿠니 씨 뒤에 서 있는 것은 잔자부로, 이쪽도 함께 잘 부탁드립니다.\n[잔자부로] : 잔!" }, { "id": "505000_0_B010", "serif": "맛있어져~라!" }, { "id": "505000_0_B020", "serif": "읏차! 쿵~!" }, { "id": "505000_0_B030", "serif": "얍! 핫! 흡!" }, { "id": "505000_0_B040", "serif": "으읍! 에잇! 다 구워졌어!" }, { "id": "505000_0_B050", "serif": "시작한다? 맛있는 요리, 즐거운 파티♪ \n좋았어! ‘성야의 만찬, 모두 즐겁게(해피 메리 크리스마스)’!" }, { "id": "505000_0_B080", "serif": "자, 여기! 초대장!" }, { "id": "505000_0_B090", "serif": "배고프지 않아?" }, { "id": "505000_0_B100", "serif": "괜찮아! 이 언니한테 맡기렴!" }, { "id": "505000_0_B110", "serif": "조금 무서울, 지도……" }, { "id": "505000_0_B120", "serif": "어라? 끝…… 이야?" }, { "id": "505000_0_B130", "serif": "요리 완료♪" }, { "id": "505000_0_B140", "serif": "뭔데~!" }, { "id": "505000_0_B150", "serif": "꺄아아아아악!" }, { "id": "505000_0_B160", "serif": "안 돼……! 조금, 지쳤어……" }, { "id": "505000_0_B170", "serif": "파티의, 준비…… 해야 하는데……" }, { "id": "505000_0_B180", "serif": "네!" }, { "id": "505000_0_B190", "serif": "응!" }, { "id": "505000_0_B200", "serif": "무겁게 가는 거지?" }, { "id": "505000_0_B210", "serif": "가자, 타라스크!" }, { "id": "505000_0_B220", "serif": "타라스크 구~운, 이리 와~" }, { "id": "505000_0_B230", "serif": "의욕을 내볼게!" }, { "id": "505000_0_B250", "serif": "맡겨둬!" }, { "id": "505000_0_B410", "serif": "미안해!" }, { "id": "505000_0_B420", "serif": "빙글빙글빙글!" }, { "id": "505000_0_B430", "serif": "에잇!" }, { "id": "505000_0_B440", "serif": "맛있는! 빵의! 완성!" }, { "id": "505000_0_B480", "serif": "괜찮아? 아픈 데 없어?" }, { "id": "505000_0_B490", "serif": "요리는 체력! 좋아!" }, { "id": "505000_0_B500", "serif": "맡겨둬!" }, { "id": "505000_0_B510", "serif": "요리해 버린다~!" }, { "id": "505000_0_B520", "serif": "완성! 맛있게 먹어♪" }, { "id": "505000_0_B530", "serif": "요리하고 있었는데 끝났어……?" }, { "id": "505000_0_B540", "serif": "정말~!" }, { "id": "505000_0_B550", "serif": "대체 뭐야?!" }, { "id": "505000_0_B800", "serif": "간다~! 마음을 담아, 파티 준비♪ \n응! ‘성야의 만찬, 모두 즐겁게(해피 메리 크리스마스)’!" }, { "id": "505000_0_B840", "serif": "맛있게! 완성할 수 있어! 요?" }, { "id": "505000_0_C010", "serif": "돌릴게! 빙글빙글빙글! 자, 어떠냐!" }, { "id": "505000_0_C020", "serif": "초회전! 에잇!!" }, { "id": "505000_0_C030", "serif": "타라스크도 평소보다 더 돈다고 말했어! \n어, 안 그랬어? 그래? 됐으니까 돌려!" }, { "id": "505000_0_C040", "serif": "힘 조절에 유의해……! 봐봐, 전력으로 돌리면 망가질 것 같으니까…… \n어? 괜찮다고? 튼튼해? 우두둑하지 않았어?" }, { "id": "505000_0_C050", "serif": "타라스크가 두리번두리번하고 있네! 뭔가가 오는 모양이야……! \n주먹, 이 아니었어, 가슴이 뛰는구나!" }, { "id": "505000_0_C060", "serif": "마지막 당첨이 나올 거야! 준비는 됐어? 에잇!" }, { "id": "505000_0_C110", "serif": "이런 내용물이네! 어떠려나. 괜찮은 거 있어?" }, { "id": "505000_0_C120", "serif": "개장! 당첨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n너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이, 있으면 좋겠네." }, { "id": "505000_0_C130", "serif": "아까워라! 뭐가 아까운지는 모르지만, 아깝네! 자, 다음으로 가자!" }, { "id": "505000_0_C140", "serif": "헤~ 흐~응. 과연 그렇구나. 그러면, 또 돌릴래?" }, { "id": "505000_0_C150", "serif": "축하해! 당첨! 자, 봐, 타라스크도 기뻐하고 있어. \n나도 기뻐! 빵이라도 구울까!" }, { "id": "505000_0_C160", "serif": "마지막 당첨! 끝까지 해냈구나…… \n응, 응, 훌륭해, 훌륭해. 어, 더 돌리고 싶어? \n좋아. 알겠어, 나도 끝까지 함께할게. 팍팍 돌려버리자!" }, { "id": "505000_0_G010", "serif": "음……! 재미있는 레시피를 떠올렸어……!" }, { "id": "505000_0_G020", "serif": "우후후, 고마워! 특기 요리, 늘어난 것 같아! \n질보다 양…… 이라고 하면 과격한 표현이지만, \n한 번에 많은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되어야지." }, { "id": "505000_0_G030", "serif": "영기의…… 재림이라고 하는 거야? 잘 모르겠지만, 좋은 일이네." }, { "id": "505000_0_G040", "serif": "완력은 향상되지 않으니까, 안심, 안심! \n난 성녀…… 라는 거잖아, 만취한 남성분을 이렇게, \n관절기를 걸어서 얌전히 만들어 드린다든가 하는 건, 보기 좀 그렇잖아?\n얌전하게 만들려면 맛있는 요리로, 해야겠지?" }, { "id": "505000_0_G050", "serif": "뭐라고 할지…… 지금의 나, 어떤 파티라도 덤벼라! 라는 기분이야. \n분명히, 당신 덕분일 거야. 고마워, 마스터!" }, { "id": "505000_0_G110", "serif": "으음! 냄비를 들었을 때 저항감이…… 이렇게, 딱 좋은 느낌으로……!" }, { "id": "505000_0_G120", "serif": "왠지 기운이 넘치는 것 같아!" }, { "id": "505000_0_H010", "serif": "해피 버스 데이! 오늘 밤은 이 언니가, \n실력을 발휘해서 멋진 요리를 만들어 줄 거야~! \n우후후, 기대하렴. 물론, 선물도 있어." }, { "id": "505000_0_H020", "serif": "이벤트…… 파티 같은 거구나!" }, { "id": "505000_0_H030", "serif": "가자, 마스터. 파티를 해야지!" }, { "id": "505000_0_H040", "serif": "마스터…… 마스, 터…… 나는 서번트고 너는 마스터네. \n응, 괜찮아! 그런 건, 왠지 모르게 알겠어." }, { "id": "505000_0_H050", "serif": "마스터! 배 안 고파? 언제라도 언니한테 말하렴? \n바로 뭔가 만들어 줄 테니까!" }, { "id": "505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 요리! 우후후, 이래저래 연구해 보는 게 즐거워!" }, { "id": "505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으~응, 뭐가 있을까…… \n그런 건 잘 생각하지 않는데…… \n아! 식재료의 가격 인상은 싫어! 그건 정말~!" }, { "id": "505000_0_H080", "serif": "성, 배……? 그게 뭐야?" }, { "id": "505000_0_H090", "serif": "산타클로스…… 잘 모르겠지만, 나도 그 산타지. \n맡겨줬으니까, 당연히 해야지!" }, { "id": "505000_0_H100", "serif": "내가 산타로 선택받은 이유는 뭘까?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n내가 그, ‘성녀’라고 불리는 것과 관계가 있을까? 으~음." }, { "id": "505000_0_H110", "serif": "마스터는 산타, 좋아해? ……후훗, 그렇구나. \n……아니, 말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알아, 무척 좋아하는구나. \n헤에~ 그렇구나!" }, { "id": "505000_0_H120", "serif": "마스터가 좋아하는 것인걸, 산타클로스로서 힘내야지! \n파티도 선물도, 나한테 맡겨줘! ……어때? 산타답게 잘하고 있어, 나?" }, { "id": "505000_0_H130", "serif": "혼자였다면 분명히 나, \n제대로 산타 역할을 해낼 수 있었을지 알 수 없었어. \n그러니까, 당신이 곁에 있어 줘서 다행이야, 정말로!" }, { "id": "505000_0_H170", "serif": "흠흠…… 칼데아의 주방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구나~ \n알려줘서 고마워, 부디카 씨!" }, { "id": "505000_0_H180", "serif": "에미야 씨, 에미야 씨! 잠깐 간 좀 봐줄래?" }, { "id": "505000_0_H190", "serif": "캣 선배! 이 레시피 말인데요~…… 앗! 기, 기다려 주세요, 선배~!" }, { "id": "505000_0_H200", "serif": "어린이는 많이 먹는 게 일이야! 알겠니? 언니와의 약속!" }, { "id": "505000_0_H210", "serif": "이리 오렴, 얘들아! 오늘 메뉴는…… 무려! 칼데아식 카레라이스! \n……와하하! 엄청나게 반응이 좋네! \n카레라이스는 진짜 애들한테 인기가 많구나……!" }, { "id": "505000_0_H220", "serif": "오늘의 간식은 특제 케이크! 자~ 얘들아~ 손 씻고 오렴~" }, { "id": "505000_0_H230", "serif": "고흐 씨, 당신 괜찮아? 잘 챙겨 먹고 있어?" }, { "id": "505000_0_H240", "serif": "마녀 언니…… 가 아니라, 스카사하=스카디 씨…… \n어째서일까, 저 사람을…… \n나도 모르게 ‘엄마’라고 부를 것만 같단 말이지……" }, { "id": "505000_0_N010", "serif": "어서 오세요! 여기서는 상자를 잔뜩 돌릴 수 있는 모양이야! \n……어째서 상자를 돌리는 걸까……?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 }, { "id": "505000_0_N020", "serif": "마르타입니다! ……가 아니라, 산타 마르타입니다! \n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보자!" }, { "id": "505000_0_N030", "serif": "크리스마스…… 알고 있을 텐데 실감은 안 나고…… 모르는 일 같기도…… \n하지만, 무척 중요한 날이라는 건 알아. \n아아, 미안해! 바로 상자를 돌리자!" }, { "id": "505000_0_N040", "serif": "어서 와, 마스터! 엄마…… 가 아니었지. \n스카사하=스카디 씨에게 들었어. \n여기서 상자를 건네는 것도, 칼데아 산타의 임무!" }, { "id": "505000_0_N050", "serif": "공지사항…… 알림을 확인해 보렴? \n중요한 일이 적혀 있을지도 모르잖아?" }, { "id": "505000_0_N060", "serif": "이것으로 칼데아의 크리스마스도 끝이네…… \n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당신은 즐겼어? \n……나? 나는 말이지…… 무척 즐거웠어! 고마워! \n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웃후후!" }, { "id": "505000_0_N070", "serif": "상자는 많이 돌렸어? \n노력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는 건, 조마조마하고, 두근두근해서……\n지지 마, 힘내~ 라고 느꼈었어. ……전해졌어? \n웃후후, 조금이라도 당신의 힘이 될 수 있다면, 기쁠 거야! \n앞으로도 열심히 해! 응원할 테니까, 나!" }, { "id": "505000_0_S010", "serif": "그러면 다시 한번 정식으로…… 나는 마르타. 산타클로스 마르타야.\n원래 영기의 나와 함께,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줘!" }, { "id": "505000_0_S020", "serif": "나는 마르타.\n가 아니라, 산타 마르타── 인 거지?\n특기는 요리와 재봉과…… 어? 전투? 그게 뭐야?\n저기, 하여간 잘 부탁해.\n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보자, 마스터!" }, { "id": "505100_0_B010", "serif": "出でよ、黄巾傀儡兵!" }, { "id": "505100_0_B020", "serif": "黄は土行の色よ!" }, { "id": "505100_0_B030", "serif": "フン……火刑じゃ!" }, { "id": "505100_0_B040", "serif": "ハァッハァー! 天候操作はお手の物よぉ!" }, { "id": "505100_0_B050", "serif": "蒼天已死、黄天當立そうてんすでにしす、こうてんまさにたつべし』!! 歳在甲子、天下大吉としはこうしにありて、てんかだいきちならん!!" }, { "id": "505100_0_B080", "serif": "符水を作ってやろう!" }, { "id": "505100_0_B090", "serif": "こーれは効くぞぉ?" }, { "id": "505100_0_B100", "serif": "ええ~っとぉ~。……何じゃったかのう?" }, { "id": "505100_0_B110", "serif": "天下泰平への道筋じゃ……" }, { "id": "505100_0_B120", "serif": "入信はいつでも大歓迎じゃぞぉ?" }, { "id": "505100_0_B130", "serif": "若いモンがだらしないぞ!" }, { "id": "505100_0_B140", "serif": "んぐっ?!" }, { "id": "505100_0_B150", "serif": "もぉちっと労らんかい……!" }, { "id": "505100_0_B160", "serif": "命運、またも尽きしかぁ……" }, { "id": "505100_0_B170", "serif": "これが師の言う、報いか……?" }, { "id": "505100_0_B180", "serif": "黄色いのはないんかのぅ?" }, { "id": "505100_0_B190", "serif": "よかろう!" }, { "id": "505100_0_B200", "serif": "容赦ないのぉ~……" }, { "id": "505100_0_B210", "serif": "時は来た───" }, { "id": "505100_0_B220", "serif": "我等が色を掲げよ!" }, { "id": "505100_0_B230", "serif": "天、地、人!" }, { "id": "505100_0_B410", "serif": "激雷、天より来たるべし!" }, { "id": "505100_0_B420", "serif": "冷たいのが降るぞぉい? 気を付けぇい!" }, { "id": "505100_0_B430", "serif": "農業はみな、得意でのう?" }, { "id": "505100_0_B440", "serif": "すまんなぁ?! 歳ゆえ堪えが効かんのじゃあ!!" }, { "id": "505100_0_B480", "serif": "天下のために……今!" }, { "id": "505100_0_B800", "serif": "太平の道を求むるならば……共に唱えよ、民達よ!! 『蒼天已死、黄天當立そうてんすでにしす、こうてんまさにたつべし』!!" }, { "id": "505100_0_B810", "serif": "是なるは、天下の乱れを正すべく……南華老仙なんかろうせんより授けられし、救世の秘術。───即ち、太平要術なりィッ!" }, { "id": "505100_0_G010", "serif": "いつもすまんのぉ~" }, { "id": "505100_0_G020", "serif": "大丈夫かのぅ……? 時代錯誤な衣装を着続けておる、空気の読めないジジイと、思われてはおらんかなぁ……" }, { "id": "505100_0_G030", "serif": "今までの当世風の装束も気に入っておったのじゃが……。やはり、こちらの方が慣れた感じではあるのう……。しばらくこれで行くとするか!" }, { "id": "505100_0_G040", "serif": "三度の霊基再臨により、天下を正すための我が妖術は更なる冴えを得たぁッ!! 見るがいい、マスター! これが、太平道の信徒たちを導きし、天公将軍の姿なぁり~! ……んっふふふ、どうじゃあ? 格好よかろう?" }, { "id": "505100_0_G050", "serif": "ふぅ……。窓より届く子らの笑い……。物売りの声……。牛車の音……。なぁんと穏やかなことかぁ……。数多の犠牲を払った。数多の命を奪った……。その果てに手に入れたのがこれであれば、悔いはない……。しかし……ふっふっふっふ、わかっておるとも。これは夢じゃ───。なぜならワシはこれを手に入れてはおらん……。なればこそ、これからも続けねばな? どのような犠牲を払おうとも、どのような手を使おうとも……。全ては、天下の泰平のために───" }, { "id": "505100_0_G110", "serif": "善き行いには善きものが還る……。それが、泰平の道というものじゃ!" }, { "id": "505100_0_G120", "serif": "ほぉお~!! 若返ったような気分じゃあ……" }, { "id": "505100_0_H010", "serif": "ハッピーバースデーじゃ!マスター!年寄りには赤いちゃんちゃんこが贈られると聞くが、そなたは若い。代わりに、ほれ!この黄色いバンダナをプレゼントしよう……。んなぁ、遠慮するな!さあ!" }, { "id": "505100_0_H020", "serif": "祭が行われているようじゃな? どぉ~れ……一巡りしてみんか、マスター? この爺じいが飴を買ってやろう!" }, { "id": "505100_0_H030", "serif": "散歩にでも行かんかね? 屋内に篭ってばかりいては、すぐに足腰が衰えてしまうでの?" }, { "id": "505100_0_H040", "serif": "ここに多くおる王や皇帝とて、道を拓いた者に頭を垂れることはあろうよ……。いいやなに、どちらが上とかいうつもりはないがの?" }, { "id": "505100_0_H050", "serif": "張宝たちがおらんのでなぁ……。地公将軍か人公将軍の地位が空いておるんじゃが……マスターよ、どうかね? そしてもう一人、信頼できる者を将軍に据えられれば、天下泰平は近いぞ?" }, { "id": "505100_0_H060", "serif": "平和と民の笑顔……。儂にはそれさえあればよい……" }, { "id": "505100_0_H070", "serif": "腐り切った国はやはり、一度壊すしかあるまいよ……。どんな手を使ってもな……" }, { "id": "505100_0_H080", "serif": "全ての願いが叶う聖杯……となぁ? ワシが望むは無論、天下泰平よ! ……それ以外に願う事などあるかね?" }, { "id": "505100_0_H090", "serif": "幸せの黄色いリボンだのハンカチだのという概念があるそうじゃな? つまり、これもその一環……。何も気にすることはないぞぃ? ……うむ、ホントにの!" }, { "id": "505100_0_H100", "serif": "マスター! この黄色い布を頭に巻いてみんかのう? ナウなヤングにバカ受けなファッションじゃ! きっと、似合うと思うんだがのう……?" }, { "id": "505100_0_H110", "serif": "やぁれやれ、満腹じゃあ……。ここは食べ物が美味くてつい食べ過ぎてしまうのう! あー、ところでマスターや。……飯は、まだかねぇ? ……ぬうっふっふっふ! 冗談じゃあ!" }, { "id": "505100_0_H120", "serif": "黄巾賊とは呼ばんでほしいのう……。黄巾党ぐらいならばよいが。……彼らはただの太平道の信者たち。誤った世を正すべく立ち上がった、勇気ある普通の民であった。……賊扱いは、可哀想じゃ" }, { "id": "505100_0_H130", "serif": "病気には気を付けねばならんぞぉ? マスター。大事を為そうとする時ほど、思わぬ病に足を掬われるものじゃ……。しかし、ワシがここにいるからには心配は無用。この符水を飲めばたちまち……。……なに? それがあるのになぜ病で死んだのか、じゃと? ……それを言われると弱いのう……" }, { "id": "505100_0_H170", "serif": "ほっほう……? 五百年の後の世、女帝が生まれるか……。愉快、愉快! ……その治世が正しいか否かは、儂がこの目で見定めてやろうではないか……" }, { "id": "505100_0_H180", "serif": "ほう……? 諸葛孔明、陳宮、司馬懿? ほ、ほ。知らんなぁ~? どこの若造たちじゃあ?" }, { "id": "505100_0_H190", "serif": "儂ゃぁ医者ではないが、おぬしらを手伝う事はできるようよ? ささ、この符水を飲ませるがいい……" }, { "id": "505100_0_H200", "serif": "なぁんとぉ……! 秦始皇帝は本当に真人になられておったか……" }, { "id": "505100_0_H210", "serif": "あれが虞美人……。話に違たがわぬ美しさじゃのぅ~。性格は……想像しておったものとはちと違っておるようじゃが……" }, { "id": "505100_0_H220", "serif": "こぉんな若造が呂尚となぁ? ほ、ほ……。あまり年寄りを揶揄うものではないぞ?" }, { "id": "505100_0_S010", "serif": "ほ、ほ、ほ。キャスター、大賢良師、張角である。案ずるな。ワシが来たからには、必ずや天下を大吉にしてみせようぞ!" }, { "id": "505200_0_B010", "serif": "ほれ、一イー、二アル、三サン、四スー!" }, { "id": "505200_0_B020", "serif": "秘剣はこう使うのじゃ!" }, { "id": "505200_0_B030", "serif": "華麗すぎる自分が怖い……" }, { "id": "505200_0_B040", "serif": "皇帝式太極びーーーむ!」" }, { "id": "505200_0_B050", "serif": "天に帰し魂。地に帰さずの魄。臣子の符にて我が下僕となれ。『来たれよ酷吏殭屍団』らいらい・こくりきょんしーず! 急々如律令、じゃ" }, { "id": "505200_0_B080", "serif": "くつろぐ皇帝の姿を、見せてやろう" }, { "id": "505200_0_B090", "serif": "ぷらいべーとじゃ! よきに計らえ" }, { "id": "505200_0_B100", "serif": "死者すら縛るが妾わらわの法よ" }, { "id": "505200_0_B110", "serif": "対死霊用拷問、開始じゃ" }, { "id": "505200_0_B120", "serif": "見たか! これが妾わらわの道術じゃ!" }, { "id": "505200_0_B130", "serif": "くっふっふー! ちっとやりすぎてしまったかのう" }, { "id": "505200_0_B140", "serif": "あいやー!" }, { "id": "505200_0_B150", "serif": "恐れを知らんのか……!" }, { "id": "505200_0_B160", "serif": "何かを、忘れておるような……" }, { "id": "505200_0_B170", "serif": "必ずや、舞い戻ろうぞ……!" }, { "id": "505200_0_B180", "serif": "構わぬ" }, { "id": "505200_0_B190", "serif": "痛いぞ?" }, { "id": "505200_0_B200", "serif": "好!" }, { "id": "505200_0_B210", "serif": "これも拷問じゃ!" }, { "id": "505200_0_B220", "serif": "宴とゆこうか?" }, { "id": "505200_0_B410", "serif": "とっておきの符じゃ、爆ぜよ!" }, { "id": "505200_0_B420", "serif": "仕事の時間じゃぞ?" }, { "id": "505200_0_B430", "serif": "よっ! いろいろ味わえ!" }, { "id": "505200_0_B440", "serif": "とどめじゃ、びろびろびろーん!" }, { "id": "505200_0_B480", "serif": "ちりんちり〜ん!" }, { "id": "505200_0_B490", "serif": "うむ、呼んでみただけじゃ" }, { "id": "505200_0_B500", "serif": "死ねば逃げられるとでも思うたか?" }, { "id": "505200_0_B510", "serif": "陏身保命の勅令である" }, { "id": "505200_0_B800", "serif": "天に帰し魂。地に帰さずの魄。臣子の符にて我が下僕となれ。『来たれよ酷吏殭屍団』らいらい・こくりきょんしーず! ふええ、そろそろ名前を変えようかのう……" }, { "id": "505200_0_B810", "serif": "皇帝にして道士たる妾の勅である。 導に従う汝らは死せず──『来たれよ酷吏殭屍団』らいらい・こくりきょんしーず……いずれ犼こうへと至るがよい" }, { "id": "505200_0_B820", "serif": "やりがいだらけの素敵な職場を紹介しよう……! 仕事は鈴に合わせてぴょんぴょんするのみ。さすれば、何か痛いのが飛び出るのであーーーる! 未経験者大歓迎!" }, { "id": "505200_0_B840", "serif": "陰というの何かを食らうがいい!" }, { "id": "505200_0_B910", "serif": "剣舞で虜にしたものよ" }, { "id": "505200_0_G010", "serif": "この貢がれっぷり、懐かしいのう……!" }, { "id": "505200_0_G020", "serif": "ん? この髪か? まあ、荒事あらごとの時は短い方が有利じゃからな。たまにはこういうのもよかろう? 皇帝っぽさというか、威厳をあぴーるするのにはちと向いておらんが……くふふ、それは次のお楽しみじゃ" }, { "id": "505200_0_G030", "serif": "どれ、より道士っぽい姿になってみるかのう。くふふ、どうじゃ? 皇帝が実務的な仕事着を着ておる姿なぞ、そう見られるものではないぞ? その目に焼きつけておけ" }, { "id": "505200_0_G040", "serif": "ごーじゃすあんどでんじゃらす! これぞまさしく、夏の皇帝すたいるである! ううん、この罪作りな身体を惜しげもなく民たちに見せてやるとは、なんと太っ腹なことか……。なに、心配するな。もし本当に何かを罪を冒してしまったなら、もちろん……妾わらわはこの手で、いたーい罰を与えてやるからのう?" }, { "id": "505200_0_G050", "serif": "貢物、ご苦労であった。かつての宮廷の者は、妾わらわの立ち位置によって疎んじたり貢いだり忙しかったものじゃが、貴様は最初から最後まで気軽に捧げおったな。何も考えておらぬだけやもしれんが……くふふ。よい……こうなれば、全てを妾わらわに捧げるがよい。財だけでなく、必要とあらばその命すらも受け止めてやろう。今の妾わらわであれば、仮にマスターが死んでも、世にも珍しいキョンシー・マスターを作り出せるかもしれんからな? くふふふ、安心じゃ!" }, { "id": "505200_0_G110", "serif": "うむ、逆に褒美をくれてやろう" }, { "id": "505200_0_G120", "serif": "まだ成長させたいと? くふふ、好きじゃのう……" }, { "id": "505200_0_H010", "serif": "生まれた日はめでたくも重要なものじゃが、これからの貴様は、死する日も気にするがよい。妾わらわが傍にいれば、それが貴様のキョンシー記念日となるであろう!" }, { "id": "505200_0_H020", "serif": "これはなんの催しじゃ? なんにせよ、賑やかしの頭数だけはおる。当然、参加するぞ!" }, { "id": "505200_0_H030", "serif": "鈴を鳴らすまでもあるまい。妾わらわが行きたい場所には、貴様もついてくるのじゃ。ほれ、行くぞ!" }, { "id": "505200_0_H040", "serif": "サーヴァントの主従関係なぞ、後宮での上下関係と比べればわかりやすいものよ。優れている者には必ず皆が従うというわけでもなく、さりとて……いや、つまらぬ話じゃ。忘れよ" }, { "id": "505200_0_H050", "serif": "このような姿になったとはいえ、妾わらわが唯一無二の女帝であることは変わらぬ。礼は失するでないぞ?" }, { "id": "505200_0_H060", "serif": "死霊どもに悲鳴を上げさせることほど、楽しいものはないのう! 奴らは生者を襲うのが常で、自分たちがそういう目に遭うとは夢ほど思ってもおらぬからのう。くふふ!" }, { "id": "505200_0_H070", "serif": "今の妾わらわに嫌いなものなどない。どんな死霊も、この符で一発じゃからな! くっふっふー! ……っ! 待て。今、猫の鳴き声がせんかったか……? どこじゃ!?" }, { "id": "505200_0_H080", "serif": "聖杯か。おそらく宮中にはなかったといえよう。もしあったならば、必ずご機嫌取りで妾わらわに差し出されておったはずじゃからな" }, { "id": "505200_0_H090", "serif": "この妾わらわが、まさか死霊を滅する術を思い出してしまうとはな。今までも完璧じゃったが、より無敵となってしまったわ! くっふっふー!" }, { "id": "505200_0_H100", "serif": "道士といえば、昨今はキョンシーなのであろう? なので、酷吏どもを少しあれんじしてやった。今の奴らは、酷吏キョンシー! 道士である妾わらわの命にのみ従う、身体かちこちの屍体たちじゃ。血を吸われたくなければ、決して額のお札を剥がすでないぞ?" }, { "id": "505200_0_H110", "serif": "そもそも、なぜ道士なのかじゃと? 唐の国教は道教であったゆえ、無論妾わらわも学んでおったというだけのことよ。まあのちのち、仏教の方がよかろうということにしたわけじゃが……はて。そのあたりの記憶は、少し曖昧じゃのう……" }, { "id": "505200_0_H120", "serif": "この道術についてじゃが、細かい理屈は聞くでないぞ。妾わらわはその……勤勉なる努力家でありつつも、ふぃーりんぐでなんとかできてしまう天才たいぷでもあるからな。説明が難しいのじゃ! ……なに? それでも気になる? ぎぎぎ、うるさーい! 餅米ぶつけるぞー!" }, { "id": "505200_0_H130", "serif": "ごほん。よく考えれば、きちんとは聞いておらんかった気がするなぁ。では、改めて……しゃなりと歩きーの、ぽーずを取りーの……どや! ……こら、きょとんとするな! 水着の感想を言わんか! まったく、せっかく大きくなって露出度を高めてやったのに、当の貴様がそんな反応では──なに? 口に出すのが気恥ずかしかったから黙っていたが、ずっとかわいいと思っておった、じゃと……? そ、そういうことは早く言わんか、まったく! 皇帝やきもき罪で拷問案件じゃぞ?" }, { "id": "505200_0_H170", "serif": "これ楊玉環(ヤン・ユーファン)! やめいやめい隣に立つな! 雰囲気が被っておるというか、視線が分散するではないか! まあ、妾わらわの方が上じゃがのう" }, { "id": "505200_0_H180", "serif": "お前の気持ちがようやくわかったぞ玄奘三蔵。水着というのは、意外に動きやすいものじゃ。活動力を重視するのであれば、普段からそういう格好であることも理解できる。……ん? お前のは別に水着というわけではない? そう、なのか……?" }, { "id": "505200_0_H190", "serif": "これはぱーふぇくとな皇帝である妾わらわゆえのこと。羨むのはわかるが、水着になっただけで大人に成長できるというわけではないぞ、子供たちよ。焦ることなく、自己研鑽に励むがよい" }, { "id": "505200_0_H200", "serif": "エリセとやら、邪霊に憑かれているとな? よし。おでこを出してそこに直れ。ぺたーりー! ……ふふん、どうじゃ? ……ふむ、効かんか……。どうやら貴様の中の邪霊は、一筋縄ではいかぬようじゃな。今後の課題としておこう" }, { "id": "505200_0_H210", "serif": "彼奴は盗賊として被害者に悲鳴を上げさせ、妾わらわは道士として死霊に悲鳴を上げさせる……。くふふ、水着になろうと拷問の腕前は決して落ちたりせん、というわけじゃな!" }, { "id": "505200_0_H220", "serif": "これ陳宮! 自爆の弾にぴったり、みたいな目で、妾わらわのキョンシーたちを見るでない! 絶対に貸さんぞ!" }, { "id": "505200_0_H230", "serif": "元から美しかった者が水着になったことで、意識せんでもさらに視線を集めてしまいまくるというこの苦しみ……。うむ! メイヴか虞美人あたりならば、共感してくれるであろうか。美しすぎるというのも、困りものじゃのう!" }, { "id": "505200_0_S010", "serif": "くっふっふー!ぱーふぇくとにないすばでーな水着妾わらわの登場じゃ!どうやら普段とは違う意味での全盛期の姿になってしまったようじゃのう……道術も思い出したことであるし、これで死霊なぞ恐るるに足らずじゃ!……いや、元々別に怖がってなどおらんかったがの?" }, { "id": "600100_0_B010", "serif": "흐읏." }, { "id": "600100_0_B020", "serif": "하아앗!" }, { "id": "600100_0_B030", "serif": "느리군!" }, { "id": "600100_0_B040", "serif": "실력을 보여줄 때가 왔군!" }, { "id": "600100_0_B050", "serif": "비검── 츠바메가에시." }, { "id": "600100_0_B080", "serif": "자, 공격할 때라고 봤는데, 어떤가." }, { "id": "600100_0_B090", "serif": "석화춘뢰, 단칼로 그 증거를 보이지." }, { "id": "600100_0_B100", "serif": "그럼 붙어보실까." }, { "id": "600100_0_B110", "serif": "베어낼 보람이 있는 머리로다." }, { "id": "600100_0_B120", "serif": "굳은 일념이면 귀신에까지 이른다. 인간의 몸이라고 얕봤군." }, { "id": "600100_0_B130", "serif": "도신에 비틀림이 없군. 흠 하나 나지 않았다." }, { "id": "600100_0_B140", "serif": "치잇." }, { "id": "600100_0_B150", "serif": "뭐라고……!" }, { "id": "600100_0_B160", "serif": "싱거웠다……" }, { "id": "600100_0_B170", "serif": "불찰이었군……" }, { "id": "600100_0_B180", "serif": "알겠다." }, { "id": "600100_0_B190", "serif": "훗." }, { "id": "6001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600100_0_B210", "serif": "───여기가 승부처로군." }, { "id": "600100_0_G010", "serif": "흠, 남자다움이 늘었을까?" }, { "id": "600100_0_G020", "serif": "검술의 폭이 넓어진 모양이다." }, { "id": "600100_0_G030", "serif": "달을 보며 한 잔. 이야, 정말 축하할 일이군." }, { "id": "600100_0_G040", "serif": "상쾌하군, 마스터." }, { "id": "600100_0_G050", "serif": "검기가 정묘한 경지에 이르렀군. 감사를 표하겠소, \n마스터. 나의 검, 마음껏 쓰도록!" }, { "id": "600100_0_H010", "serif": "오늘이 주공의 축일이었는가? 좋은 하루가 되면 좋겠군." }, { "id": "600100_0_H020", "serif": "음……? 심상치 않은 이 기운……" }, { "id": "600100_0_H030", "serif": "슬슬 출발인가? 이쪽은 준비되어 있소." }, { "id": "600100_0_H040", "serif": "불만은 없느냐고? 이렇다 하고 내세울 무예도 없는 몸. \n마스터의 지시에 따르지." }, { "id": "600100_0_H050", "serif": "나를 그저 한 자루의 검 정도로 여기면 되오." }, { "id": "600100_0_H060", "serif": "바라는 것 말인가? 그저 매일같이 검을 휘두르는 것으로 만족이네만." }, { "id": "600100_0_H070", "serif": "무엇을 혐오하느냐고? 추악한 것은 봐주기 힘들지. \n모습이 아니라 마음의 이야기요." }, { "id": "600100_0_H080", "serif": "성배…… 달구경에는 너무 거창한 술잔이로군. \n차라리 해골 쪽이 멋이 있겠어." }, { "id": "600100_0_H090", "serif": "사사키 코지로라고 이름을 댔지만, 글쎄…… \n그것이 소생의 진실인가 어떤가는 스스로도 알 수 없는데.\n으음, 칼에 목숨을 바친 괴짜다운 말로로군." }, { "id": "600100_0_H100", "serif": "마스터에게 불만은 없는데? \n그대에게는 마술사 특유의 교만이 없다. 난 그게 마음에 드는군." }, { "id": "600100_0_H110", "serif": "소인에게도 자유인이라는 자각은 있지만, 주공도 대단하군. \n세계를 구한다는 사명을 짊어졌으면서도 여전히 경쾌한 행동거지라니. \n아니, 좋다. 실로 좋아." }, { "id": "600100_0_H120", "serif": "도구에는 도구의 행복이 있지. \n나는 인간으로서 망가진 몸인지라, \n그대 같은 사람이 써주는 편이 기분 좋아." }, { "id": "600100_0_H130", "serif": "어떤가, 가끔은 달을 안주 삼아서 술자리라도…. \n뭐라고, 미성년? 아직 못 마시나? \n그거 아쉽군. 그럼 앞으로 몇 년, 느긋하게 기다리도록 할까? \n그때까지 나 코지로, 계속해서 그대를 지키는 검으로 있지." }, { "id": "600100_0_H140", "serif": "어찌된 운명인지 또다시 그 여우와 연이 닿을 줄이야…… \n그런데 캐스터 녀석, 조금…… 아니,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변하지 않았나?\n으음…… 이런 말은 하고 싶지 않지만…… 사랑스럽군." }, { "id": "600100_0_H150", "serif": "아니, 소인은 진짜 코지로가 아니기 때문에, \n저 검성님과 만난 적은 없지만……\n실제는 소설보다 기묘하다고 할까? \n대련을 해보고 싶으면서도 아닌 듯한……" }, { "id": "600100_0_S010", "serif": "어쌔신 서번트, 사사키 코지로.\n여기 대령하였소." }, { "id": "600200_0_B020", "serif": "후후후후." }, { "id": "600200_0_B030", "serif": "샤앗!" }, { "id": "600200_0_B040", "serif": "석류처럼 져라!" }, { "id": "600200_0_B050", "serif": "영혼은 약하고 약한 것── 괴로움을 토해내라. 자바니아!" }, { "id": "600200_0_B080", "serif": "어둠에 숨는 것은 우리의 특기로다." }, { "id": "600200_0_B090", "serif": "아둔한 네놈들이 간파할 수 있을까?" }, { "id": "600200_0_B100", "serif": "눈 깜짝할 새에 죽여주지." }, { "id": "600200_0_B110", "serif": "어쌔신의 기술, 얕보지 마라." }, { "id": "600200_0_B120", "serif": "후후후후, 꼴사납구나." }, { "id": "600200_0_B130", "serif": "죽어서 시체를 남기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라." }, { "id": "600200_0_B140", "serif": "크억?!" }, { "id": "600200_0_B150", "serif": "이대로는───?!" }, { "id": "600200_0_B160", "serif": "크아악───!!" }, { "id": "600200_0_B170", "serif": "이럴…… 리가……" }, { "id": "600200_0_B180", "serif": "옙." }, { "id": "6002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0200_0_B200", "serif": "맡겨주십시오." }, { "id": "600200_0_B210", "serif": "───알겠다." }, { "id": "600200_0_G010", "serif": "……크크큭." }, { "id": "600200_0_G020", "serif": "좋아. 실로 좋군." }, { "id": "600200_0_G030", "serif": "저도 놀라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런 가능성이 있을 줄은……" }, { "id": "600200_0_G040", "serif": "감사드립니다, 마스터. 당신이야말로 저의 별!" }, { "id": "600200_0_G050", "serif": "오오오오오! 이것이 나의 육체인가? \n밤을 떠돌며 그림자에 숨어 악을 벤다! \n당신이야말로 최고의 마스터입니다, 마술사님!" }, { "id": "600200_0_H010", "serif": "생일…… 자신이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있다고?" }, { "id": "600200_0_H020", "serif": "죽음의 냄새가 강렬해졌습니다." }, { "id": "600200_0_H030", "serif": "내 일생에 근심 없나니! \n죽으러 갈 때입니다, 마술사님!" }, { "id": "600200_0_H040", "serif": "무슨 일이신지, 마술사님?" }, { "id": "600200_0_H05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는 서로 신뢰해야 하는 법. \n싸움은 맡겨주십시오." }, { "id": "600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 \n흠, 정리정돈된 방은 마음이 차분해지지요." }, { "id": "600200_0_H070", "serif": "증오하는 것…… \n충의, 인의가 없는 자에게는 \n의분에 사로잡히는 경우도 있지요." }, { "id": "600200_0_H080", "serif": "지금은 성배의 출전을 묻지 않겠습니다. \n제 바람이 이루어진다면 족합니다." }, { "id": "600200_0_H090", "serif": "우리는 비정하기 짝이 없는 암살 집단의 일면.\n더러운 일이 있거든 사양 말고 말씀해주십시오." }, { "id": "600200_0_H100", "serif": "……성배를 위해서라지만, \n이렇게 싸움이 연일 이어지는 것은 힘들군요.\n마술사님도 적당히 쉬십시오." }, { "id": "600200_0_H110", "serif": "흐하하하하, 공방의 청소라면,\n종종 짬을 내서 해두었습니다, 마술사님!" }, { "id": "600200_0_H120", "serif": "제 바람은 저의 이름을 역사에 남기는 것. \n마술사님과 함께라면, 그 바람도 그리 곤란한 일은 아닐 테지요." }, { "id": "600200_0_H130", "serif": "이름을 남기는 것은 분명히 숙원. \n하지만 지금 우선해야 할 것은 \n이 싸움이라고 깨달았습니다. \n마스터. 당신을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n제가 태어난 의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 "id": "600200_0_H150", "serif": "뭐, 뭐, 뭐, 뭐냐, 저 두목은?!\n마술사님, 불안합니다! \n저는 저 하산이 있으면 진정이 안 됩니다!" }, { "id": "600200_0_H170", "serif": "황금의 서번트……! \n마술사님, 저자는 좋지 않습니다. \n금방 배신하는 괘씸한 놈이므로, 당장 계약을 끊어야 합니다!" }, { "id": "600200_0_H180", "serif": "……특별히 뛰어난 재능은 없지만, \n모든 국면에 대응할 수 있는 두목인가…… 제법이로군.\n특히나 '별로 강하지 않다'는 점이 좋군. 실로 좋아." }, { "id": "600200_0_H190", "serif": "이런 소녀까지 있을 줄이야……\n내가 속한 곳이지만, 산의 노인의 규칙은 참으로 엄하군." }, { "id": "6002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그림자로부터 당신의 부름을 들었다" }, { "id": "600300_0_B010", "serif": "싱겁다." }, { "id": "600300_0_B020", "serif": "샤압!" }, { "id": "600300_0_B030", "serif": "목숨, 받아가마!" }, { "id": "600300_0_B040", "serif": "싸움은 숫자로 하는 것이다!" }, { "id": "600300_0_B050", "serif": "나는 복수이며 단수, 단수이며 복수,\n백 가지 얼굴을 가졌고 천 가지, 만 가지로 변하는 그림자들──\n간다, 망상환상! " }, { "id": "600300_0_B080", "serif": "기술의 숫자, 지모의 숫자, 아무리 발버둥쳐도 미치지 못한다……" }, { "id": "600300_0_B090", "serif": "우리를 적으로 돌렸군……!" }, { "id": "600300_0_B100", "serif": "우리의 총 숫자를 읽을 수 있을까?" }, { "id": "600300_0_B110", "serif": "크큭, 포위되었다고 알았을 땐 이미 늦었다." }, { "id": "600300_0_B120", "serif": "1대1이라고 생각한 네 잘못이다!" }, { "id": "600300_0_B130", "serif": "내 기술을 다 보일 것도 없었네." }, { "id": "600300_0_B140", "serif": "끄아?!" }, { "id": "600300_0_B150", "serif": "뭐라고?!" }, { "id": "600300_0_B160", "serif": "이럴 수가, 우리가…… 하나도 남김 없이……?!" }, { "id": "600300_0_B170", "serif": "이래도 미치지 못한다고?!" }, { "id": "600300_0_B180", "serif": "쉽네, 쉬워." }, { "id": "600300_0_B190", "serif": "맡겨주시죠." }, { "id": "600300_0_B200", "serif": "옙." }, { "id": "600300_0_B210", "serif": "그럼──" }, { "id": "600300_0_G010", "serif": "이 이상의 새로운 힘입니까?" }, { "id": "600300_0_G020", "serif": "오오, 내 안에 또 다른 얼굴이!" }, { "id": "600300_0_G030", "serif": "또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가……" }, { "id": "600300_0_G040", "serif": "큭큭큭……\n언젠가는 백 개의 얼굴이 아니라 천 개의 얼굴이라고 해볼까." }, { "id": "600300_0_G050", "serif": "이미 우리는 무적의 군대!" }, { "id": "600300_0_H010", "serif": "단 하루의 특별한 날을 축하할 수 있다니, \n실로 부러운 일이로군요. 우리에게는 없는 축복입니다." }, { "id": "600300_0_H020", "serif": "뭔가 움직임이 있는 듯하군요.\n몇 명 파견하겠습니까?" }, { "id": "600300_0_H030", "serif": "지금이야말로 행동할 때입니다만?" }, { "id": "600300_0_H040", "serif": "칼날, 독, 덫, 화염에 냉기……\n매다는 것도 가라앉히는 것도 마음대로.\n무엇이든 우리에게 명령을." }, { "id": "600300_0_H050", "serif": "우리의 기술을 적절하게 쓰는 것,\n그것을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n모두 마스터의 지휘에 달렸습니다." }, { "id": "6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바람, 말입니까.\n언젠가 정적 속에서 잠들고 싶습니다.\n뇌리에 울리는 수많은 목소리를 모두 조용히 가라앉히고." }, { "id": "600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니,\n호호홋.\n누군가가 서투른 일은 누군가의 전문.\n그것이 우리의 장기이기에." }, { "id": "600300_0_H080", "serif": "성배……\n우리가 원하는 포상 따윈 사소한 것……\n부디 괘념치 마십시오." }, { "id": "600300_0_H090", "serif": "이해하시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만,\n제 안의 수많은 저는 저 자신도 다루기 어렵습니다." }, { "id": "600300_0_H100", "serif": "우리 안의 과반수가 이번 마스터에게 찬동하고 있습니다.\n즉 저라는 서번트의 충성을 얻어내었다는 겁니다." }, { "id": "600300_0_H110", "serif": "베풀어주시는 배려를 생각해보면,\n마스터는 우리 하나하나의 특성을 적확하게 이해하신 듯하군요." }, { "id": "600300_0_H120", "serif": "모실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n한 명의 말이 아니라 이구동성의 찬사라고 생각해주십시오." }, { "id": "600300_0_H130", "serif": "나의 주인이여……\n우리의 총의로서 그렇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n반대하는 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 { "id": "600300_0_S010", "serif": "우리 그림자들을 거느린 이상 승리도 틀림없습니다.\n안심하십시오, 마스터." }, { "id": "600500_0_B010", "serif": "얍!" }, { "id": "600500_0_B020", "serif": "에잇!" }, { "id": "600500_0_B030", "serif": "샤아압!" }, { "id": "600500_0_B040", "serif": "해체할게!" }, { "id": "600500_0_B050", "serif": "여기부터는 지옥. 우리는 불길, 비, 힘──. 살육을 여기에.\n마리아 더 리퍼……!" }, { "id": "600500_0_B060", "serif": "자, 안개의 시간이야." }, { "id": "600500_0_B080", "serif": "밤의 어둠에 숨어서……" }, { "id": "600500_0_B090", "serif": "응, 이거구나." }, { "id": "600500_0_B100", "serif": "해체할 시간이야." }, { "id": "600500_0_B110", "serif": "학살을 시작할게." }, { "id": "600500_0_B120", "serif": "마음껏 해체하게 해줘." }, { "id": "600500_0_B130", "serif": "하아, 완전히 조각났네." }, { "id": "600500_0_B140", "serif": "아얏!" }, { "id": "600500_0_B150", "serif": "너무하잖아, 아앙!" }, { "id": "600500_0_B160", "serif": "엄…… 마……" }, { "id": "600500_0_B170", "serif": "돌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 { "id": "600500_0_B180", "serif": "갈게……" }, { "id": "600500_0_B190", "serif": "응……" }, { "id": "600500_0_B200", "serif": "자를게." }, { "id": "600500_0_B210", "serif": "응, 죽이자!" }, { "id": "600500_0_B220", "serif": "악성을 적출할게. 도려낸다는 거야♪" }, { "id": "600500_0_B2440", "serif": "갈갈이 찢어줄 테니까!" }, { "id": "600500_0_B410", "serif": "아하하!" }, { "id": "600500_0_B420", "serif": "이쪽이야!" }, { "id": "600500_0_B430", "serif": "맞아줘!" }, { "id": "600500_0_B440", "serif": "배가 고파졌는걸" }, { "id": "600500_0_B480", "serif": "안개의 도시에 잘 오셨습니다!" }, { "id": "600500_0_B490", "serif": "엄마, 있어?" }, { "id": "600500_0_B500", "serif": "그러면, 죽일게. 간다!" }, { "id": "600500_0_B510", "serif": "뒤에서 찌를 건데, 화내지 마?" }, { "id": "600500_0_B520", "serif": "해체하는 건 즐거워! 그것밖에 즐거움이 없는걸." }, { "id": "600500_0_B540", "serif": "웃." }, { "id": "600500_0_B5440", "serif": "갈갈이 찢어줄 테니까!" }, { "id": "600500_0_B550", "serif": "싫어싫어싫어! 그만두라니깐!" }, { "id": "600500_0_B560", "serif": "우우우~! 돌아가서 간식 먹을 거야~!" }, { "id": "600500_0_B800", "serif": "안개의 도시…… 우리의 지옥은 여기서부터. \n끝도 시작도 없이, 그저 무의미한 해체를 반복하는, \n‘해체성모(마리아 더 리퍼)’" }, { "id": "600500_0_B810", "serif": "엄마…… 엄마, 엄마엄마! 우…… 우아아아아! \n무참하게 죽어! ‘해체성모(마리아 더 리퍼)’!!" }, { "id": "600500_0_B840", "serif": "유감이네, 이쪽! 그럼 잘 가!" }, { "id": "600500_0_B910", "serif": "하낫둘~!" }, { "id": "600500_0_G010", "serif": "와아, 고마워!" }, { "id": "600500_0_G020", "serif": "에헤헤, 강해졌다!" }, { "id": "600500_0_G030", "serif": "으음, 더 갈 수 있으려나." }, { "id": "600500_0_G040", "serif": "어때, 귀여워?" }, { "id": "600500_0_G050", "serif": "저기, 왜 이렇게 사랑해주는 거야?" }, { "id": "600500_0_H010", "serif": "태어난 날이 그렇게 기쁜 거야?" }, { "id": "600500_0_H020", "serif": "이상사태야. 잠깐 보러 가보자." }, { "id": "600500_0_H030", "serif": "엄마. 가자, 가자." }, { "id": "600500_0_H040", "serif": "응. 엄마는 엄마야." }, { "id": "600500_0_H050", "serif": "우리는 엄마를 좋아하는데." }, { "id": "600500_0_H060", "serif": "좋은 기억? 따뜻한 이불 속에서 자는 건 기분 좋아~" }, { "id": "600500_0_H070", "serif": "싫은 기억? 괴롭히는 사람은 싫을까." }, { "id": "6005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것…… 엄마 속으로 돌아가고 싶어. \n우리는, 그거면 되는데." }, { "id": "600500_0_H090", "serif": "왜?" }, { "id": "600500_0_H100", "serif": "아픈 거 하고 싶어? 아픈 거 싫어.\n왜 아픈 짓을 하는 거야? ……안 할 거구나?" }, { "id": "600500_0_H110", "serif": "으음…… 아프지 않으면, 좋은데." }, { "id": "600500_0_H120", "serif": "아하하하하. 간지러, 간지럽다니까!" }, { "id": "600500_0_H130", "serif": "꼬옥, 안아줘. ……응? 엄마를 위해서라면, 우린, 뭐든지 할게." }, { "id": "600500_0_H140", "serif": "이상적인 엄마? 피투성이가 되어도 괜찮고, 척척 고문 할 수 있고, \n5개국어 정도는 가볍게 하고, IQ가 엄청 높고, 살고 싶다고 바라는 사람!" }, { "id": "600500_0_H170", "serif": "너서리 라임은 친구야. 우리와 그 아이는, 행복을 원하면 안되는 콤비야." }, { "id": "600500_0_H180", "serif": "스팸 릴리! 노~올~자! 아, 얼굴이 새빨개져서 돌진해왔어!" }, { "id": "600500_0_H1800", "serif": "많이 노력했구나. 엄마는 참 장하네. \n그러니까 조금 웃어주면, 우리는 기쁘겠는데~" }, { "id": "600500_0_H190", "serif": "아, 성녀님이다. 성녀라고 생각하지만 잔느는 그렇게 말하면, \n어쩐지 조금 슬픈 얼굴을 하지. 으음~ 잘 모르겠어." }, { "id": "600500_0_H200", "serif": "어째서 저 녹색 사람은 우리를 보면 슬픈 얼굴을 하는 걸까. \n분명 중요한 것이겠지만, 모르겠어. 모르는 편이 좋겠지." }, { "id": "600500_0_H210", "serif": "저기저기, 너서리. \n저기에 있는 커다랗고 커다란 아이도 놀고 싶어하는 모양이야. \n사람이 많은 편이 좋지!" }, { "id": "600500_0_H220", "serif": "저기저기, 릴리. 저기서 몰래 숨어있는 아이가 있잖아? \n응! 리본이 많이 달렸고, 인형을 안고 있는 아이. \n분명히 같이 놀고 싶다고 생각하니까, 쫓아가자! ……어? \n그렇다면 나이프는 손에 들지 않는 편이 좋다? 그럴까? \n저 애도 뭔가 들고 있는 것 같고…… 뭐, 상관없을까." }, { "id": "600500_0_S010", "serif": "어쌔신, 잭 더 리퍼.\n잘 부탁해, 엄마." }, { "id": "600700_0_B010", "serif": "핫!" }, { "id": "600700_0_B020", "serif": "에잇!" }, { "id": "600700_0_B030", "serif": "어때……?!" }, { "id": "600700_0_B040", "serif": "내 의사가 아냐……" }, { "id": "600700_0_B050", "serif": "[지킬] : 마실 수밖에, 없나……!\n[하이드] : ……왔다, 왔다, 왔다왔어왔어!!!" }, { "id": "600700_0_B080", "serif": "견뎌, 견뎌, 안 돼……" }, { "id": "600700_0_B090", "serif": "오지 마…… 안 돼, 오지 마……" }, { "id": "600700_0_B100", "serif": "마음에 안 드는데……" }, { "id": "600700_0_B110", "serif": "나를…… 화나게 하지 않는 게, 좋아……" }, { "id": "600700_0_B120", "serif": "간신히, 넘겼나……" }, { "id": "600700_0_B130", "serif": "내가, 이겼나……?" }, { "id": "600700_0_B140", "serif": "큭!" }, { "id": "600700_0_B150", "serif": "우와앗!!" }, { "id": "600700_0_B160", "serif": "미안해, 마스터……" }, { "id": "600700_0_B170", "serif": "또…… 못 이기는 건가, 나는……" }, { "id": "600700_0_B180", "serif": "어?" }, { "id": "600700_0_B190", "serif": "음." }, { "id": "600700_0_B200", "serif": "알았어." }, { "id": "600700_0_B210", "serif": "어떻게 되어도 모른다……" }, { "id": "600700_0_G010", "serif": "조금은 도움이 될까." }, { "id": "600700_0_G020", "serif": "너는 그걸 바라는군." }, { "id": "600700_0_G030", "serif": "단죄의, 시계바늘……\n내 안에서 나아가는 게 느껴져.\n아아……" }, { "id": "600700_0_G040", "serif": "……음, 괜찮아. 진정해. 설령 ‘하이드’에게 잡아먹혀도 \n너만큼은 건드리지 않아." }, { "id": "600700_0_G050", "serif": "[지킬] : 언제부터일까. 밤의 어둠을…… 사랑스럽게, 느끼게 된 것은……\n[하이드] : 빛은 싫어. 태양은 싫어. \n나는, 어둠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어──" }, { "id": "600700_0_H010", "serif": "그래…… 생일……\n생명이, 태어난 날……\n죄가 시작되는 날…… 아니, 축하해." }, { "id": "600700_0_H020", "serif": "뭔가가 시작되었어.\n뭐지……?" }, { "id": "600700_0_H030", "serif": "나가려는 거야? 나도 돕지." }, { "id": "600700_0_H040", "serif": "마스터…… 라……\n예전 소환에서 나는…… 아니……" }, { "id": "600700_0_H05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n마치 ‘지킬’과 ‘하이드’같게 느껴져. 좋은 의미로 말이야." }, { "id": "600700_0_H060", "serif": "나는 인간의 선과 성실함을 믿어.\n하지만 ‘나’는 인간의 악을 사랑하지……" }, { "id": "600700_0_H070", "serif": " ‘나’는 인간의 선과 성실함을 증오해.\n하지만 나는 인간의 악을 증오해……" }, { "id": "600700_0_H080", "serif": "성배……\n그게 있으면 나는…… ‘나’는……" }, { "id": "600700_0_H090", "serif": "지금은 어쌔신인가.\n이전 현계에서는 분명히 버서커…… 였던 것 같은데……" }, { "id": "600700_0_H100", "serif": "……나는 ……이미 망가졌어.\n너를 언제 다치게 할지도 몰라.\n부디 조심해. 애석하지만 자제할 자신이 없어." }, { "id": "600700_0_H110", "serif": "마스터와는 좋은 추억이 없어서…… \n아니, 분명히 눈부신 날은 있었어.\n하지만 너도, 언젠가……" }, { "id": "600700_0_H120", "serif": "나…… ‘나’…… 아니, 나는……\n이번에야말로, 마스터를 지켜…… 지키고 싶어." }, { "id": "600700_0_H130", "serif": "……그렇게, 나에게……\n다가와주는 건가, 너는." }, { "id": "600700_0_H140", "serif": "괜찮아……\n아직, 너를 죽이지 않아……" }, { "id": "600700_0_H150", "serif": "걱정 안 해도 돼. 나는 아직 괜찮아." }, { "id": "600700_0_H160", "serif": "나는…… ‘나’는…… 나, 는……" }, { "id": "600700_0_H170", "serif": "……네가 나를 건드릴 때마다, 내 안에서, 자제심이 무너져……" }, { "id": "600700_0_S010", "serif": "내 이름은 ‘지킬’.\n하이드와는…… 달라." }, { "id": "600710_0_B010", "serif": "이얍!" }, { "id": "600710_0_B020", "serif": "죽어!" }, { "id": "600710_0_B030", "serif": "죽어죽어!" }, { "id": "600710_0_B040", "serif": "사라져버려!" }, { "id": "600710_0_B080", "serif": "햐앗, 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600710_0_B090", "serif": "와라와라와라와라!" }, { "id": "600710_0_B120", "serif": "하하하하핫! 아쉽게 되었습니다아!" }, { "id": "600710_0_B130", "serif": "이놈이고 저놈이고 몰살이다아!" }, { "id": "600710_0_B140", "serif": "힛하하하!" }, { "id": "600710_0_B150", "serif": "젠장, 젠장!!" }, { "id": "600710_0_B160", "serif": "젠장 그럴 리는 없어…… 그럴 리는……!" }, { "id": "600710_0_B170", "serif": "시시하네…… 이걸로 끝인가……" }, { "id": "600710_0_B180", "serif": "아아?!" }, { "id": "600710_0_B190", "serif": "아앙?!" }, { "id": "600710_0_B200", "serif": "햐하하하하하!" }, { "id": "600800_0_B010", "serif": "입 다무세요!" }, { "id": "600800_0_B020", "serif": "논외로군요……!" }, { "id": "600800_0_B030", "serif": "토우우!" }, { "id": "600800_0_B040", "serif": "삼가 올려다보세요!" }, { "id": "600800_0_B050", "serif": "그것은 이집트의 석양,\n종언을 알리는 시간의 뱀.\n최후의 파라오로서 명합니다──\n우라에우스 아스트라페!\n하지만 제 탓은 아닙니다!" }, { "id": "600800_0_B080", "serif": "……어렵군요……" }, { "id": "600800_0_B090", "serif": "이것저것 하고 싶죠? 허하지 않겠어요!" }, { "id": "600800_0_B100", "serif": "무릎 꿇어보겠어요? 귀여워해줄 테니까." }, { "id": "600800_0_B110", "serif": "각오하세요, 하등하고 저질스러운 추남들!" }, { "id": "600800_0_B120", "serif": "흐응, 파피루스보다 약한 몸이네! 영양은 잘 챙기세요!" }, { "id": "600800_0_B130", "serif": "손가락이 더러워졌네. 이왕 뭉갤 거면 과일이 좋은데." }, { "id": "600800_0_B140", "serif": "큭……!" }, { "id": "600800_0_B150", "serif": "으아앗……" }, { "id": "600800_0_B160", "serif": "후후…… 당신 제법이네……\n마음에 들었어요, 제 가신이 되어서, 히이이……?!" }, { "id": "600800_0_B170", "serif": "후후…… 살찌는 것보다는 나아, 살찌는 것보다는……!" }, { "id": "600800_0_B180", "serif": "좋아요." }, { "id": "600800_0_B190", "serif": "거리낌이 없네요." }, { "id": "600800_0_B200", "serif": "뭐, 좋겠죠." }, { "id": "600800_0_B210", "serif": "저더러 첩이 되라는 말이네요?" }, { "id": "600800_0_G010", "serif": "성장의 불…… 아주 좋습니다.\n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아는 모양이로군요?" }, { "id": "600800_0_G020", "serif": "이 이상 아름다워져도 어쩔 수 없지만. 코가 높아서 어쩔 수 없지만!" }, { "id": "600800_0_G030", "serif": "지금도 예전에도 저야말로 최신 패션이라는 걸 아세요.\n유행에 약한 게 아닙니다.\n이번에는 레더에 팝한 바지가 마음에 들었을 뿐입니다." }, { "id": "600800_0_G040", "serif": "뭔가요, 그 눈은? 당신이 계속 ‘이미지와 다르다’라는 소리를 하니까 \n본래 모습이 되어줬을 뿐입니다.\n……감상은 오늘 밤 중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센스로 정리해서 제출하도록." }, { "id": "600800_0_G050", "serif": "이 정도의 선물을 받은 건 처음.\n그것도 나라를 위한 게 아니라 저를 위해 보내다니……\n으, 으음, 제 매력이 그 정도로 대단하다는 것뿐이지만!" }, { "id": "600800_0_H010", "serif": "생일? 당신의? 아무래도 좋은 정보네. \n1밀리도 알 필요가 없는 이야기야. 그래서 선물은 뭐가 좋을까?!" }, { "id": "600800_0_H020", "serif": "시끄럽네. 나일 강이라도 범람했을까?\n……정정하지. 나일 강이 범람했으면 이 정도로 안 끝나지……" }, { "id": "600800_0_H030", "serif": "얼굴도 평범하지만 행동도 지루한 마스터로군요?\n됐으니까 즐거운 일을 하러 가지요!" }, { "id": "600800_0_H040", "serif": "주종을 가리키는 말……? 뻔하지 않나요, 신과 인간이죠!\n인간은 신을 위해 일하고, 신은 인간 없이는 빛날 수 없다! \n즉 당신은 저의 소중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 { "id": "600800_0_H050", "serif": "파라오이기에 섬기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을 거라고 했나요?\n……흥. 몸도 마음도 그 외의 것도 부족한 마스터로군요. \n오히려 나만큼 다른 뭔가를 섬긴 파라오는 없을 텐데……" }, { "id": "600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라고요……?\n당연히 아름다운 것이지요. 메제드 신 같은 건 너무 멋져요.\n아, 카이사르 님 이야기는 하지 말아요. 진짜로 죽고 싶어지니까……" }, { "id": "600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듣고 싶어요?\n그렇게 당당히 하찮은 질문을 하는, 눈앞에 있는 마스터일 게 뻔하지요!\n당신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이일수록 대답하기 곤란하니까, \n다음부터는 조심하세요!" }, { "id": "600800_0_H080", "serif": "성배에 대해서는 저도 연구했어요.\n그건 나라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구하는 것도 아니지요?\n당연히 저를 위해 쓰는 것이지요?" }, { "id": "600800_0_H090", "serif": "저를 소환하고 계약했다. \n그것만으로 당신의 인생은 완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n그러니 이제는 저의 부속품으로 저를 섬기세요. \n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뒤에서 짐이라도 들어요!" }, { "id": "600800_0_H100", "serif": "짐꾼으로 있으라고 말했지만……\n정말로 저를 따라다니다니 놀라움을 금할 수 없네요.\n조금은 감사합니다.\n아, 아니. 나는 이런 것에 익숙하니까, \n두근거리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 { "id": "600800_0_H110", "serif": "―――헛?! 어느 틈에 한 테이블 앞에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는 저……!\n나는 클레오파트라, 이 피부를 만지고 싶어서, \n내 얼굴을 한 번 보고 싶어서 목숨을 버린 자는 헤아릴 수 없는데……!" }, { "id": "600800_0_H120", "serif": "아…… 그, 그래. 그렇게, 더욱더, 나와 친해지고 싶나.\n그야, 꼭 그러고 싶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n이쪽에게도 마음의 준비가……" }, { "id": "600800_0_H130", "serif": "결심했습니다.\n당신은 재주 없고 불운한, 이렇다 할 장점도 없는 마스터지만, \n노력만큼은 제법입니다.\n그러니 유능한 제가 비서로 항상 건강을 관리해야만 하겠지요.\n그럼 이걸 읽어두세요. 제가 생각한, 당신의 앞으로의 예정표입니다." }, { "id": "600800_0_H140", "serif": "저건 카이사르 님…… 카이사르 님, 이지……? \n이젠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n하지만, 하지만 어떻게 뚱뚱해도 멋지게 보이는 거야, \n대체 뭐야, 아아아아, 이럴 수 없어어어어어!" }, { "id": "600800_0_H150", "serif": "저게 우리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이집트의 조상, 이스칸다르 님……\n너무 거친 분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 분해. \n무조건적으로 넋을 빼앗길 것 같아……!" }, { "id": "600800_0_H160", "serif": "저도 부끄러움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n진정한 파라오 분들의 앞에서는 부끄러울 따름입니다……\n무슨 변명을 하든지, \n내가 파라오의 막을 내려버렸다는 것은 사실이기에……" }, { "id": "600800_0_S010", "serif": "후, 융단에 말려있을 거라고 생각했나요! \n……예, 그런 생각도 좀 했지만 소환 인사니까 참기로 했습니다.\n나는 최후의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7세 필로파토르.\n그리고 옆에 서세요, 마스터, 태양보다 머리가 높지 않나요?" }, { "id": "600900_0_B010", "serif": "……고통을." }, { "id": "600900_0_B020", "serif": "……괴로움을." }, { "id": "600900_0_B030", "serif": "……감미로움을, 당신에게." }, { "id": "600900_0_B040", "serif": "……미안합니다. 죽이겠습니다." }, { "id": "600900_0_B050", "serif": "뜨겁게 뜨겁게, 녹아버리듯이.\n당신의 몸과 마음, 태워버리겠어.\n──자바니아." }, { "id": "600900_0_B080", "serif": "당신은 살아가겠습니까?" }, { "id": "600900_0_B090", "serif": "당신도, 죽겠지요." }, { "id": "600900_0_B100", "serif": "모두, 모두.\n주인의 뜻대로." }, { "id": "600900_0_B110", "serif": "제 몸을 바치겠습니다.\n그러니까 부탁이에요. 죽어주세요……" }, { "id": "600900_0_B120", "serif": "……당신도, 아니었어." }, { "id": "600900_0_B130", "serif": "──나의 모든 것, 주인을 위해." }, { "id": "600900_0_B140", "serif": "아……" }, { "id": "600900_0_B150", "serif": "꺄…… 악……!" }, { "id": "600900_0_B160", "serif": "이건 분명……\n대가……" }, { "id": "600900_0_B170", "serif": "이걸로…… 됐습니다……" }, { "id": "600900_0_B180", "serif": "……예." }, { "id": "6009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0900_0_B20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0900_0_B210", "serif": "……명령을 수락." }, { "id": "600900_0_B480", "serif": "나의 모든 것은, 독……" }, { "id": "600900_0_G010", "serif": "또…… 나는, 독이 된다……" }, { "id": "600900_0_G020", "serif": "만진 것, 전부. 만진 것, 전부.\n다들, 다들, 죽이겠어요…… 마스터." }, { "id": "600900_0_G030", "serif": "당신의 뜻대로. 저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독이 되겠지요.\n하지만…… 당신만큼은, 죽이지 않아……" }, { "id": "600900_0_G040", "serif": "……너무, 보지 말아주세요. 맨얼굴을 보이는 것에는……\n그렇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 { "id": "600900_0_G050", "serif": "……저는 꽃.\n모든 생명을 다 죽이고, 당신만을 위해 밤에 피는, 독의 꽃……" }, { "id": "600900_0_H010", "serif": "저는 생명을 베어내는 자입니다. 죽이는 자입니다.\n하지만 오늘이라는 날을…… 당신이 태어난 것을, \n평범한 소녀처럼 기뻐하고 싶다고……\n그렇게, 생각합니다……" }, { "id": "600900_0_H020", "serif": "이상사태인 모양입니다, 마스터.\n지시를 내려주신다면……\n언제든지, 저는, 당신의 적을 죽이겠습니다." }, { "id": "600900_0_H030", "serif": "죽이는 것밖에, 못 하는 제가……\n당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이렇게 기쁜 일은, 없습니다." }, { "id": "600900_0_H040", "serif": "모시겠습니다, 마스터.\n당신은 저의 주인.\n저의, 전부." }, { "id": "600900_0_H050", "serif": "당신에게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끝까지.\n당신이 저를 죽인다고 해도, 저는, 결코 당신을 죽이지 않습니다……\n죽이고 싶지, 않아……" }, { "id": "600900_0_H060", "serif": "……제가,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n저기…… 작은 동물은, 귀엽고, 좋아합니다. 꽃도. 나비도.\n하지만…… 만진 적은, 없습니다……" }, { "id": "600900_0_H070", "serif": "……제가, 싫어하는 것은, 저 자신, 입니다." }, { "id": "600900_0_H080", "serif": "성배란 것이, 무엇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n하지만, 혹시, 소원을 이루어준다면,\n이 몸을……" }, { "id": "600900_0_H090", "serif": "당신은, 저를 만져도 죽지 않지요.\n신기합니다. 육체, 체액, 점막, 저를 구성하는 모든 것은 독소인데." }, { "id": "600900_0_H100", "serif": "……저를, 만져주시겠습니까. 마스터.\n뭔가 잘못되어서, 죽을지도 모른다 해도." }, { "id": "600900_0_H110", "serif": "…… 아…… 저를, 만져주시는 겁니까……?\n고맙, 습니다…… 마스터……" }, { "id": "600900_0_H120", "serif": "……죄다, 죄다, 죽여 왔습니다.\n하지만, 저는…… 죽이고 싶지 않다고……\n어느 날 갑자기, 생각하게 되었어요……" }, { "id": "600900_0_H130", "serif": "……당신을 만나서, 다행입니다.\n제가 만져도 죽지 않는 당신. 저를 만져주는 당신.\n……영원히,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마스터." }, { "id": "600900_0_H140", "serif": "아……\n안 됩니다, 저를 만지면……" }, { "id": "600900_0_H150", "serif": "안…… 됩니다……\n저와, 닿으면…… 독이……" }, { "id": "600900_0_H160", "serif": "하산 사바흐 님이 계시는 거로군요……\n함께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일 따름…… 아아……" }, { "id": "600900_0_H170", "serif": "아처, 아라쉬.\n나를 만져도, 당신은 죽지 않아……" }, { "id": "600900_0_H180", "serif": "저 캐스터── 파라켈수스. \n저에게 아주 친절해요. 어째서, 일까요……?" }, { "id": "600900_0_S010", "serif": "모두, 모두, 당신이 뜻하시는 대로.\n저는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이 몸도. 이 마음도, 모두……" }, { "id": "600900_11_B010", "serif": "선잠을." }, { "id": "600900_11_B020", "serif": "잠을." }, { "id": "600900_11_B030", "serif": "꿈을, 당신에게." }, { "id": "600900_11_B040", "serif": "미안해요. 미안해요……" }, { "id": "600900_11_B050", "serif": "뜨겁게 뜨겁게, 녹아버리듯이.\n당신의 몸과 마음, 태워버리겠어.\n──자바니아." }, { "id": "600900_11_B080", "serif": "조심해서, 죽이겠습니다." }, { "id": "600900_11_B090", "serif": "모처럼이니, 죽이겠습니다." }, { "id": "600900_11_B100", "serif": "그러면, 외람되지만." }, { "id": "600900_11_B110", "serif": "춤추겠습니다. 춤이 끝나면 다들…… 죽어 주세요." }, { "id": "600900_11_B120", "serif": "잘 가요. 죽어줘서, 고마워요." }, { "id": "600900_11_B130", "serif": "승리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의 주인." }, { "id": "600900_11_B140", "serif": "웃." }, { "id": "600900_11_B150", "serif": "우웃……" }, { "id": "600900_11_B160", "serif": "모처럼 입은, 영의가……" }, { "id": "600900_11_B170", "serif": "미안해요…… 더럽혀, 버려서……" }, { "id": "600900_11_B180", "serif": "그렇군, 요." }, { "id": "600900_11_B190", "serif": "괜찮은가요." }, { "id": "600900_11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0900_11_B210", "serif": "네. 당신의 분부대로." }, { "id": "600900_11_B480", "serif": "그런 것인가요." }, { "id": "600900_11_G010", "serif": "또…… 나는, 독이 된다……" }, { "id": "600900_11_G060", "serif": "저에게, 영의…… 라고요? 저기…… 감사, 합니다. \n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 { "id": "600900_11_H9000", "serif": "평소보다, 조금 따뜻해요. \n……후후, 온기도, 한기도, 이제는 그다지 의미는 없는데……\n그렇게 느껴지네요." }, { "id": "601000_0_B010", "serif": "에잇" }, { "id": "601000_0_B020", "serif": "어때?" }, { "id": "601000_0_B030", "serif": "여기일까?" }, { "id": "601000_0_B040", "serif": "어머, 저질렀네. 미안해라." }, { "id": "601000_0_B050", "serif": "우후후. \n각오는 되었을까? \n‘여신의 미소(스마일 오브 더 스테노)’" }, { "id": "601000_0_B052", "serif": "멋없는 사람이네." }, { "id": "601000_0_B080", "serif": "……그럼 이것이라면 어떨까?" }, { "id": "601000_0_B090", "serif": "후후. 즐거워, 너무나도." }, { "id": "601000_0_B100", "serif": "이런 건,\n별로 잘 못하는데……" }, { "id": "601000_0_B110", "serif": "그렇네, 놀아보는 정도라면──" }, { "id": "601000_0_B120", "serif": "나름대로 즐거웠어. \n──하지만 안녕히." }, { "id": "601000_0_B130", "serif": "……유감이네. 말할 수 없는 돌덩이가 되어버리다니…… " }, { "id": "601000_0_B140", "serif": "읏, 싫어……" }, { "id": "601000_0_B150", "serif": "아아앙…… 이런……" }, { "id": "601000_0_B160", "serif": "이런 꼴이 되다니……\n나……" }, { "id": "601000_0_B170", "serif": "사랑해…… 에우리알레……\n메두사……" }, { "id": "601000_0_B180", "serif": "그래……" }, { "id": "601000_0_B190", "serif": "좋으실 대로." }, { "id": "601000_0_B200", "serif": "어머?" }, { "id": "601000_0_B210", "serif": "정말로 괜찮을까나?" }, { "id": "601000_0_B220", "serif": "그러면…… 특별히." }, { "id": "601000_0_B230", "serif": "우후후후후후후, 좋아." }, { "id": "601000_0_B2440", "serif": "받아주세요." }, { "id": "601000_0_B410", "serif": "어머나, 용사님." }, { "id": "601000_0_B420", "serif": "믿음직스럽네요, 믿음직스러워요." }, { "id": "601000_0_B430", "serif": "고마워." }, { "id": "601000_0_B440", "serif": "이 마음, 당신에게 닿기를." }, { "id": "601000_0_B480", "serif": "잘 먹겠습니다." }, { "id": "601000_0_B490", "serif": "자아, 노래하죠?" }, { "id": "601000_0_B500", "serif": "싸우다니, 그럴 수가……" }, { "id": "601000_0_B510", "serif": "어느 분이…… 구해주시겠어요?" }, { "id": "601000_0_B520", "serif": "어쩐지 배가 고파져버렸어요. 마스터는 어떤가요?" }, { "id": "601000_0_B530", "serif": "어머, 이것으로 만족하다니. 이 얼마나 조신한 분일까요." }, { "id": "601000_0_B540", "serif": "아파……" }, { "id": "601000_0_B550", "serif": "안되겠어요." }, { "id": "601000_0_B560", "serif":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을……" }, { "id": "601000_0_B570", "serif": "이제…… 끝나는 걸까……" }, { "id": "601000_0_B800", "serif": "아아, 눈이 멀게 된다면 죄송해요. \n‘여신의 미소(스마일 오브 더 스테노)’" }, { "id": "601000_0_B810", "serif": "저기, 당신. 이쪽을 보겠어? \n‘여신의 미소(스마일 오브 더 스테노)’" }, { "id": "601000_0_B840", "serif": "자아, 봐요, 반짝반짝." }, { "id": "601000_0_G010", "serif": "나를 강하게 만들어서──\n싸우게 하려는 거려나.\n후후, 못된 마스터 같으니라고." }, { "id": "601000_0_G020", "serif":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n당신은 알고 있나요?" }, { "id": "601000_0_G030", "serif": "영령이 아니라고 했는데……\n터무니없는 사람. \n그래도 특별히 응해드리겠어요." }, { "id": "601000_0_G040", "serif": "……욕심많은 사람.\n여신인 나를 ‘정말로’현계시키려고 하다니." }, { "id": "601000_0_G050", "serif": "당신에게 가르쳐 드리겠어요. \n예, 그럼요, 특별히. \n나의 ‘신핵’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 { "id": "601000_0_H010", "serif": "축하드려요. \n당신이 태어난 건,\n네, 정말 기쁜 일이에요──후후." }, { "id": "601000_0_H020", "serif": "뭔가 떠들썩한 것 같은데. \n당신도 그쪽으로 갈 거죠?" }, { "id": "601000_0_H030", "serif": "세계를 구하려는 거죠?\n그렇다면 너무 오래 여기에 가만히 있는 것도\n좋지 않아요." }, { "id": "601000_0_H040", "serif": "무슨 일이려나──\n아니. 무슨 일인가요, 마스터?" }, { "id": "601000_0_H050", "serif": "사람을 ‘섬긴다’고 하는 것은……\n아아, 얼마나 신기하고 기묘한 체험일런지." }, { "id": "601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래. 에우리알레와 메두사인데…… \n서로 떨어져 있을 뿐이네, 우리들." }, { "id": "601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래. 하찮은 인간 따위가 친한 척 구는 것……\n이라곤 말하지 않겠어요. 예♪" }, { "id": "601000_0_H080", "serif": "성배── 그게 있다면──\n우훗. 아니. 나도 참 바보 같긴. ……후후." }, { "id": "601000_0_H090", "serif": "나는 여신. \n어떤 용사라도 포로로 만들라는 바람으로 태어난 현상이야.\n발밑까지라면 좋지만, 어깨까지 잔뜩 빠지지 않도록 당신도 주의해." }, { "id": "601000_0_H100", "serif": "인간에게도 미래에도 특별히 흥미는 없어. \n나는 저 섬에서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싶었던 것뿐이고." }, { "id": "601000_0_H110", "serif": "사랑받는 것이 내 역할. \n잡아먹히는 것에도 익숙해요.\n아, 하지만 착각하지 말아요. 마스터. \n우리들이 당신들을 사랑하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으니까." }, { "id": "601000_0_H120", "serif": "우리들 3명. 형태가 없는 섬에서 사는 것이 꿈이었지만…… \n특별히 당신은 껴도 좋아요. \n단 인간으로는 안 돼요. \n그래, 보잘것없는 개미라도 되겠다면 생각해 볼게요." }, { "id": "601000_0_H130", "serif": "……으음. 이것만큼은 말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n포기를 모르는 사람이라니까.\n좋아, 나의 패배. 좋아해, 마스터. \n아뇨, 아니에요────거짓말입니다." }, { "id": "601000_0_H140", "serif": "우후후후…… 못된 마스터네. \n여신에게 달라붙다니, 대체 뭘 하고 싶은 것일까요──" }, { "id": "601000_0_H150", "serif": "……뭔가요.\n그렇게 내가 신경 쓰이나요?" }, { "id": "601000_0_H160", "serif": "후후후…… 귀여운 마스터." }, { "id": "601000_0_H170", "serif": "즐겁나요, 마스터?" }, { "id": "601000_0_H180", "serif": "[#에우리알레:나]…… 최고로 아름다워…… 정말로…… 어쩐지…… \n어제보다도 더욱…… 우후후, 기분 탓일까…… 어떤 걸까……" }, { "id": "601000_0_H190", "serif": "메두사, 이쪽으로 오렴. ……두 번 말하게 만들지 마…… 메두사." }, { "id": "601000_0_H200", "serif": "작은, 작은, 메두사.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n아무도 너를 나무라지 않아. 좀 더 얼굴을 잘 보여주렴." }, { "id": "601000_0_H210", "serif": "진명이 고르곤인 것은 나 때문이 아니다……? \n우후후, 그런 건 모릅니다. 당신은 메두사. 아니, 당신도 메두사. \n그렇지 않나요?" }, { "id": "601000_0_H220", "serif": "아니야, 아스테리오스, 그만둬. 어깨 위에 올리려고 하지 마. \n나는 에우리알레가 아니니까. 어? 안다고? \n가끔씩 스테노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우후후, 착한 아이구나, 너는…… " }, { "id": "601000_0_H230", "serif": "헤라클레스…… 진정한 영웅, 진정한 용사라는 것은, \n저런 이를 말하는 거겠지. 이성을 잃고 있는 것이 아쉽지만……" }, { "id": "601000_0_H240", "serif": "오디세우스 님…… \n그 사람이 우리의 섬에 길을 잃고 찾아왔다면, \n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 { "id": "601000_0_H250", "serif": "그래, 당신들도 자매 서번트구나. 잘 부탁할게." }, { "id": "601000_0_S010", "serif": "후후. 여신을 현계시키다니, 재미있고 가엾은 사람이네.\n당신의 이름은?" }, { "id": "601100_0_B010", "serif": "핫!" }, { "id": "601100_0_B020", "serif": "갈!" }, { "id": "601100_0_B030", "serif": "조용히." }, { "id": "601100_0_B040", "serif": "그럼 무음의 극의를 보여주지." }, { "id": "601100_0_B050", "serif": "이제부터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n삶도 원하지 않고. 그저 죽일 뿐." }, { "id": "601100_0_B080", "serif": "이렇게 갈까?" }, { "id": "601100_0_B090", "serif": "흠, 그러면 이렇게 갈 수밖에 없겠지!" }, { "id": "601100_0_B100", "serif": "암살을 집행하자. 신속하게." }, { "id": "601100_0_B110", "serif": "나와 맞섰군? 그건 죽음을 바라는 것과 같다." }, { "id": "601100_0_B120", "serif": "들판에 내버려져 있지만, 불평은 할 수 없겠지. \n죽은 사람이라는 건 그런 거다." }, { "id": "601100_0_B130", "serif": "죽음은 편안한 잠과 비슷하다. 그대로 편안히 눕도록." }, { "id": "601100_0_B140", "serif": "큭!" }, { "id": "601100_0_B150", "serif": "끄, 윽……!" }, { "id": "601100_0_B160", "serif": "여기까지인가. 뭐, 그럴 수도 있지." }, { "id": "601100_0_B170", "serif": "작별이다, 나의 인생!" }, { "id": "601100_0_B180", "serif": "으음…… " }, { "id": "601100_0_B190", "serif": "그런가." }, { "id": "601100_0_B200", "serif": "괜찮겠지." }, { "id": "601100_0_B210", "serif": "──그럼 갈까?" }, { "id": "601100_0_B410", "serif": "뛰겠다." }, { "id": "601100_0_B420", "serif": "일살." }, { "id": "601100_0_B430", "serif": "하아앗!" }, { "id": "601100_0_B440", "serif": "눈 깜짝 할 사이에 죽어라!" }, { "id": "601100_0_B480", "serif": "보여주도록 하지." }, { "id": "601100_0_B490", "serif": "좋다." }, { "id": "601100_0_B520", "serif": "다음 죽음은 나인가, 아니면 적인가…… 후, 그것 또한 인생이지." }, { "id": "601100_0_B560", "serif": "칼날은 닿지 않았…… 나……" }, { "id": "601100_0_G010", "serif": "흠흠, 한 수 더 나아갔구나." }, { "id": "601100_0_G020", "serif": "아직 과거의 영역에 도달하려면 멀었다." }, { "id": "601100_0_G030", "serif": "이제 팔부능선, 정도 왔을까." }, { "id": "601100_0_G040", "serif": "좋아, 감이 꽤 돌아왔다." }, { "id": "601100_0_G050", "serif": "……완벽해. 이거라면 그 황제를 벨 수 있다. 좋아, 가자!" }, { "id": "601100_0_H010", "serif": "네가 탄생한 날인가? 축복을. ……사탕이 필요한가?" }, { "id": "601100_0_H020", "serif": "어라, 소란스럽구나. 상황을 보러 가자." }, { "id": "601100_0_H030", "serif": "너 슬슬 여행을 떠나야 하지 않은가?" }, { "id": "601100_0_H040", "serif": "난 주인을 가지지 않는 주의인데. \n뭐, 너랑은 운명공동체다." }, { "id": "601100_0_H050", "serif": "난 죽인다, 넌 마력을 준다. \n……다른 방법으로 마력을 받을 수도 있으려나? 후후후." }, { "id": "601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 \n술, 달, 꽃, 그것만 있어도 인생은 충분하다." }, { "id": "601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친구는 좋아한다만, 가족은 조금 그런가.\n……아무래도 보수적인 인생이 되어버리니까." }, { "id": "601100_0_H080", "serif": "성배에 술을 따라 달을 보면서 한 잔. ……그럴 수도 없으려나. 후훗." }, { "id": "601100_0_H090", "serif": "어라, 만지고 싶은가? 만지려면 목으로 해라. 우후후." }, { "id": "601100_0_H100", "serif": "술은 마실 줄 아나?" }, { "id": "601100_0_H110", "serif": "딱히 흠뻑 취하고 싶은 것도, 술에 빠지고 싶은 것도 아니다. \n다만 술로 이 세상을 잠시 뜨고 싶을 때도 있다." }, { "id": "601100_0_H120", "serif": "내 머리카락? 아, 빗겨주는 건가? 고맙다, 나의 주인이여." }, { "id": "601100_0_H130", "serif": "언젠가 돌아오지 못할 여행을 떠날 때도 있겠지. \n그때는 부디 웃으며 보내줘. \n울면서 붙잡는 게 사랑이 아닐 때도 있으니까──" }, { "id": "6011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이름은 형가라고 한다.\n실패한 몸으로 소환된다는 건 복잡한 기분이지만,\n이번에는 계획을 잘 세워보자." }, { "id": "601200_0_B010", "serif": "조용히." }, { "id": "601200_0_B020", "serif": "하앗!" }, { "id": "601200_0_B030", "serif": "에잇!" }, { "id": "601200_0_B040", "serif": "집행 시간이다." }, { "id": "601200_0_B051", "serif": "──라 모흐 에스푸아르" }, { "id": "601200_0_B080", "serif": "각오는 되었는가?" }, { "id": "601200_0_B090", "serif": "움직이지 마라, 조준이 빗나간다!" }, { "id": "601200_0_B100", "serif": "힘을 빼고 목숨을 맡겨다오. 고통은 주지 않겠다." }, { "id": "601200_0_B110", "serif":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그 죄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 { "id": "601200_0_B120", "serif": "어떤가. 기분 좋은 잠에 들었으려나." }, { "id": "601200_0_B130", "serif": "주여. 죄 많은 우리를 용서해주소서." }, { "id": "601200_0_B140", "serif": "큭!" }, { "id": "601200_0_B150", "serif": "아뿔싸……!" }, { "id": "601200_0_B160", "serif": "──당연한 일이군. 이것이야말로 인과라는 것이다." }, { "id": "601200_0_B170", "serif": "미안합니다,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 { "id": "601200_0_B180", "serif": "좋다마다." }, { "id": "601200_0_B190", "serif": "알았어" }, { "id": "601200_0_B200", "serif": "가볼까." }, { "id": "601200_0_B210", "serif": "──형을 집행하지." }, { "id": "601200_0_G010", "serif": "한층 더 예리해진 것 같습니다." }, { "id": "601200_0_G020", "serif": "이건……!" }, { "id": "601200_0_G030", "serif": "예. 실로 좋은 형태입니다. 감사합니다." }, { "id": "601200_0_G040", "serif": "굉장해. 설마 내가 여기까지." }, { "id": "601200_0_G05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n부디 저승길은 이 상송에게 맡겨 주십시오. \n반드시 만족할만한 최고의 순간을 새겨 보이겠습니다." }, { "id": "601200_0_H010", "serif": "죽음을 맞이하는 날처럼 삶을 품은 날은 중요합니다. \n축하드립니다." }, { "id": "601200_0_H020", "serif": "무언가 있는 모양이군요……" }, { "id": "601200_0_H030", "serif": "슬슬 나가지 않겠습니까?" }, { "id": "601200_0_H040", "serif": "저는 당신의 칼날이지만, 동시에 당신을 재는 천칭이기도 합니다." }, { "id": "601200_0_H050", "serif": "당신이 바른길을 걷는 한 저는 언제나 따르고 말고요." }, { "id": "601200_0_H060", "serif": "평화, 행복, 자애, 이런 것을 싫어하는 분이 있을까요?" }, { "id": "601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누명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 { "id": "601200_0_H080", "serif": "성배…… 소원은 있기야 있는데 크게 떠벌릴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 { "id": "601200_0_H090", "serif": "마스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 "id": "601200_0_H100", "serif": "목을 쳐서, 피에 물든 손. \n그런 것을 만져서 뭐가 된다고?" }, { "id": "601200_0_H110", "serif": "죄인의 목숨과 죄를 나눈다. \n그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맹세해온 인생입니다만……\n무섭군요. 당신의 눈은 제 망설임을 끄집어내는 듯합니다." }, { "id": "601200_0_H120", "serif": "성스러운 맹세에 걸고. \n당신의 목은 제가 지키도록 하죠." }, { "id": "601200_0_H130", "serif": "당신의 칼날은 티끌 한 점 없이 옳습니다. \n지옥의 끝까지, 하늘의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 { "id": "601200_0_H140", "serif": "마리…… 마리! 마리! 마리아! \n역시 너와 나는 숙업으로서 맺어져 있는 모양이다!\n나는 그것이 견딜 수 없을 만큼 기쁘다." }, { "id": "6012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샤를=앙리 상송.\n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 { "id": "601300_0_B010", "serif": "후훗……" }, { "id": "601300_0_B020", "serif": "하하핫……" }, { "id": "601300_0_B030", "serif": "라라라라……" }, { "id": "601300_0_B040", "serif": "나와 한번 더 노래하자…" }, { "id": "601300_0_B050", "serif": "……노래해. 노래해라. 나의 천사여. \n크리스틴 크리스틴!!" }, { "id": "601300_0_B080", "serif": "졸고 있는 그대에게, 난 노래한다…" }, { "id": "601300_0_B090", "serif": "사랑스러운 그대에게, 난 노래한다…" }, { "id": "601300_0_B100", "serif": "나의 얼굴을 본 자는\n공포를 알게 되겠지." }, { "id": "601300_0_B110", "serif": "너도――너도――너도――" }, { "id": "601300_0_B120", "serif": "너는 노래하지 않아, 두 번 다시…" }, { "id": "601300_0_B130", "serif": "개선가는 없어. 개선가는 없다…" }, { "id": "601300_0_B140", "serif": "우웃." }, { "id": "601300_0_B150", "serif": "우그오오오아아앗――!" }, { "id": "601300_0_B160", "serif": "다시는…… 다시는……" }, { "id": "601300_0_B170", "serif": "들리지 않아, 너의 목소리가……" }, { "id": "601300_0_B180", "serif": "후훗……" }, { "id": "601300_0_B190", "serif": "네……" }, { "id": "601300_0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1300_0_B210", "serif": "같이 노래합시다!" }, { "id": "601300_0_G010", "serif": "갈채는 없다…… 갈채는 없어……" }, { "id": "601300_0_G020", "serif": "자, 개연의 시간이다." }, { "id": "601300_0_G030", "serif": "나의 영혼과 목소리는 여기에……" }, { "id": "601300_0_G040", "serif": "안 된다, 안 돼.\n나의 추한 낯짝을 본 자는 이제──" }, { "id": "601300_0_G050", "serif": "용서해달라곤 하지 않아…… 결코 용서받지 못해……\n나의 혼과 목소리는 영원히 사로잡혀……\n오오, 크리스틴, 크리스틴……" }, { "id": "601300_0_H010", "serif": "아름다운 목소리가 나타난 순간,\n시작의 순간,\n아름다움의 시작──" }, { "id": "601300_0_H020", "serif": "한정된 순간, 영원하지 않은 한순간.\n──자아, 가자! 함께." }, { "id": "601300_0_H030", "serif":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자여,\n자, 가자." }, { "id": "601300_0_H040", "serif": "내 주인,\n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사람.\n아아……" }, { "id": "601300_0_H050", "serif": "크리스틴……\n네 목소리는 크리스틴의 그것." }, { "id": "601300_0_H060", "serif": "네 목소리는 아름다워……" }, { "id": "601300_0_H070", "serif": "난 추악한 사람을 저주한다.\n고로 나는 나 또한 저주한다." }, { "id": "601300_0_H080", "serif": "난 성배에 바란다.\n네가 최고의 가희이기를!" }, { "id": "601300_0_H090", "serif": "가희여.\n나는 네게 바싹 다가가지." }, { "id": "601300_0_H100", "serif": "너야말로 가희.\n지금을 살고 있는 크리스틴." }, { "id": "601300_0_H110", "serif": "소리높여서 노래해라 노래해라.\n사랑을, 희망을, 죽음을!" }, { "id": "601300_0_H120", "serif": "아름다워……\n네 목소리, 아름다움의 형태……" }, { "id": "601300_0_H130", "serif": "……같이 있자, 노래와 함께.\n영원히, 영원히." }, { "id": "601300_0_H140", "serif": "내 얼굴을 봐서는 안 된다……" }, { "id": "601300_0_H150", "serif": "내 가면은, 나의 추함을\n감추는 것." }, { "id": "601300_0_H160", "serif": "너야말로 크리스틴.\n내가 사랑한 목소리." }, { "id": "601300_0_H170", "serif": "들려줘.\n너의 목소리를\n내게, 내게, 내게." }, { "id": "601300_0_S010", "serif": "나의 얼굴을 본 자는\n공포를 알게 되겠지―― 너도." }, { "id": "601400_0_B010", "serif": "앗하하하하핫!" }, { "id": "601400_0_B020", "serif": "에에잇!" }, { "id": "601400_0_B030", "serif": "야압!!" }, { "id": "601400_0_B040", "serif": "우후훗. 유혹은 싫어하는 걸까?" }, { "id": "601400_0_B051", "serif": "매듭짓고, 풀어서, 나라는 여자에게 빠져들어 줘♡" }, { "id": "601400_0_B080", "serif": "이거네." }, { "id": "601400_0_B090", "serif": "그래그래, 후후후." }, { "id": "601400_0_B100", "serif": "어머, 싸움이라. 무서워… 지켜줘." }, { "id": "601400_0_B110", "serif": "어머, 싸움이라. 싫어. 서로 죽여보지 않을래?" }, { "id": "601400_0_B120", "serif": "이제 끝이네. 썩어버렸는걸." }, { "id": "601400_0_B130", "serif": "이걸로 끝이야? 좋은 일이네." }, { "id": "601400_0_B140", "serif": "싫어어!!" }, { "id": "601400_0_B150", "serif": "우와앗! 으으……" }, { "id": "601400_0_B160", "serif": "후후, 태양은…… 언젠가 지는 법……" }, { "id": "601400_0_B170", "serif": "아아…… 싫어라…… 마스터…… 손 좀, 잡아줘……" }, { "id": "601400_0_B180", "serif": "네~♪" }, { "id": "6014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601400_0_B200", "serif": "으응♪" }, { "id": "601400_0_B210", "serif": "어라? 내 차례야?" }, { "id": "601400_0_G010", "serif": "강해진 것 같아." }, { "id": "601400_0_G020", "serif": "응, 기분 좋아." }, { "id": "601400_0_G030", "serif": "어머, 싫어라…… 후훗, 좋아!" }, { "id": "601400_0_G040", "serif": "최고야! 나 예뻐?" }, { "id": "601400_0_G050", "serif": "고마워. 지금의 내가 진정한 나야. 후훗." }, { "id": "601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술은 마실 수 있는 나이이려나?" }, { "id": "601400_0_H020", "serif": "어머어머? 무언가 일어난 모양이네, 우후후." }, { "id": "601400_0_H030", "serif": "저기저기, 슬슬 가지 않을래?" }, { "id": "601400_0_H040", "serif": "주인님♪이라고… 불러주길 바라?" }, { "id": "601400_0_H050", "serif": "응석 부리게 해줄게, 우훗." }, { "id": "601400_0_H060", "serif": "고상한 사람은 좋아해. 그게 남자든 여자든." }, { "id": "601400_0_H070", "serif": "권력을 방패로 삼는 인간은 싫어. 이런저런 사연이 있어." }, { "id": "601400_0_H080", "serif": "성배라고? 영원한 젊음을 원한다는 소원은 흔할까? \n그것도 절망이려나…" }, { "id": "601400_0_H090", "serif": "안!돼!요♪" }, { "id": "601400_0_H100", "serif": "글쎄, 새끼손가락 정도라면 괜찮아." }, { "id": "601400_0_H110", "serif": "어머, 왜 그렇게 놀랐어? 내가 만지는 건 이상해?" }, { "id": "601400_0_H120", "serif": "그래그래. 만지는 방식, 능숙해졌네?" }, { "id": "601400_0_H130", "serif": "우훗. 그래서 결국 새끼손가락끼리가 가장 기분 좋네." }, { "id": "6014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n통칭 마타 하리야. 잘 부탁해!" }, { "id": "601500_0_B010", "serif": "이쪽이다." }, { "id": "601500_0_B020", "serif": "아쉽군." }, { "id": "601500_0_B030", "serif": "훗……!" }, { "id": "601500_0_B040", "serif": "미안하군, 끝이다." }, { "id": "601500_0_B050", "serif": "자, 따라올 수 있을까?\n──크로노스 로즈!" }, { "id": "601500_0_B060", "serif": "마구잡이로 다시 이어주마──신비력단!" }, { "id": "601500_0_B080", "serif": "조심에 조심을 기해서……" }, { "id": "601500_0_B090", "serif": "늦었어." }, { "id": "601500_0_B100", "serif": "빠르게 정리하자." }, { "id": "601500_0_B110", "serif": "여기서 마무리한다." }, { "id": "601500_0_B120", "serif": "타깃, 클리어." }, { "id": "601500_0_B130", "serif": "비겁하다고 생각하나? 그럼 그게 네 패인이다." }, { "id": "601500_0_B140", "serif": "큭……!" }, { "id": "601500_0_B150", "serif": "이런!" }, { "id": "601500_0_B160", "serif": "아아, 간신히……" }, { "id": "601500_0_B170", "serif": "마무리가 어설…… 펐군……" }, { "id": "601500_0_B180", "serif": "아아……" }, { "id": "601500_0_B190", "serif": "그런가." }, { "id": "601500_0_B200", "serif": "라저." }, { "id": "601500_0_B210", "serif": "비장의 카드를, 꺼내지───" }, { "id": "601500_0_G010", "serif": "순조롭다." }, { "id": "601500_0_G020", "serif": "뻐기지 마라.\n신중하게 간다." }, { "id": "601500_0_G030", "serif": "나를 누군가와 착각하는 것 아닌가?" }, { "id": "601500_0_G040", "serif": "덥군…… 후드를 벗겠다.\n……그 눈은 뭐지? 너무 기대해도 곤란한데……" }, { "id": "601500_0_G050", "serif": "【에미야】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다.\n어쌔신 서번트……\n정의의 용사의 말로로서는, 재치 있는 블랙 조크지──\n【아이리】키리츠구…… 목소리가 닿지 않아도, 나만은 당신을……" }, { "id": "601500_0_H010", "serif": "태어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나?" }, { "id": "601500_0_H020", "serif": "뭔가 이상하군. 확인해둬야 한다." }, { "id": "601500_0_H030", "serif": "풀어져 있을 때인가? 간다." }, { "id": "601500_0_H040", "serif": "좋은 작전이 있다면 일단 들어는 두겠는데?" }, { "id": "601500_0_H050", "serif": "신중함, 치밀함, 그 다음은 입을 다물고 괜한 소리를 하지 않는 것.\n그것만 있으면 잘 해나갈 수 있겠지." }, { "id": "601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렇군.\n가끔은 뭔가 단것이라도 먹고 싶어지는군." }, { "id": "601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할 것도 없지.\n세상을 멋지게 구해내겠다는 \n한심한 소리나 지껄이는 놈을 보면 역겨워." }, { "id": "601500_0_H080", "serif": "……성배라고? 그건 좋은 게 아니라고만 말해두지.\n뭐, 그 눈으로 확인해보는 게 좋아." }, { "id": "601500_0_H090", "serif": "네 사정 따윈 알 바 없고, 듣고 싶지도 않다.\n아무튼 서번트로서의 임무만큼은 다하지. 그거면 되겠지?" }, { "id": "601500_0_H100", "serif": "세계를 구한다고? 한심한 생각은 얼른 버리는 편이 몸에 좋아." }, { "id": "601500_0_H110", "serif": "이런 헛고생을 몇 번이나 반복해온 녀석을 알고 있지.\n누구냐고? ……글쎄. 누구였더라." }, { "id": "601500_0_H120", "serif": "묘하군. 너 같은 바보와는 죽이 안 맞을 게 당연했는데……" }, { "id": "601500_0_H130", "serif": "……앞으로 어떤 기적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n나의 자세, 나의 죄상은 변하지 않는다.\n하지만…… 너는 내가 이루지 못했던 것을 \n해낼 수 있는 인간일지도 모르겠군." }, { "id": "601500_0_S010", "serif": "또 더러운 일인가…… 뭐, 좋아. 항상 있는 일이지." }, { "id": "601700_0_B010", "serif": "흠." }, { "id": "601700_0_B020", "serif": "추하긴." }, { "id": "601700_0_B030", "serif": "죽어버려." }, { "id": "601700_0_B040", "serif": "그러니까 전부 헛수고야." }, { "id": "601700_0_B050", "serif": "모든 것은 환상 속, 하지만 소녀는 이 상자로. 팬텀 메이든! \n참을 수 없어……" }, { "id": "601700_0_B080", "serif": "잡았다." }, { "id": "601700_0_B090", "serif": "받아가지." }, { "id": "601700_0_B100", "serif": "가능한 한, 절망을 노래해줘." }, { "id": "601700_0_B110", "serif": "자, 유린과 학살의 시간이야. 반항해봐, 전력으로." }, { "id": "601700_0_B120", "serif": "그러니까 말했잖아? 헛수고라고." }, { "id": "601700_0_B130", "serif": "좋은 소리로 우는구나. 당신들, 내 성에서 울어보도록 해." }, { "id": "601700_0_B140", "serif": "치잇." }, { "id": "601700_0_B150", "serif": "크으읏!" }, { "id": "601700_0_B160", "serif": "그, 그럴 수가…… 거짓말…… 이야……!" }, { "id": "601700_0_B170", "serif": "어째서…… 어째서지……!" }, { "id": "601700_0_B180", "serif": "닥쳐." }, { "id": "601700_0_B190", "serif": "그래." }, { "id": "601700_0_B200", "serif": "알았어." }, { "id": "601700_0_B210", "serif": "좋아…… 정말로 좋아." }, { "id": "601700_0_B800", "serif": "피여, 피여, 피여! \n영원한 아름다움, 영겁의 연회, 늙음과 추함은 시간의 끝으로! \n팬텀 메이든! 후후, 아하하하하……!" }, { "id": "601700_0_G010", "serif": "강해졌어." }, { "id": "601700_0_G020", "serif": "이것 또한 아름다움 중 하나야." }, { "id": "601700_0_G030", "serif": "피부의 생기가 돌아오고 있어!" }, { "id": "601700_0_G040", "serif": "아아…… 이것이 아름다움이야!" }, { "id": "601700_0_G050", "serif": "자, 여기가 바로 지옥의 문. 어찌어찌 하다가 여기까지 와버렸네. \n말라 비틀어질 때까지 사랑해줘도 좋아. 이런 식으로……" }, { "id": "601700_0_H010", "serif": "당신이 태어난 날인 것 같네. 물론 나한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야." }, { "id": "601700_0_H020", "serif": "어머나,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이네?" }, { "id": "601700_0_H030", "serif": "슬슬 밖으로 나가야지. 당신 흡혈귀라도 되려고 그래?" }, { "id": "601700_0_H040", "serif": "주종 관계에 대해서? ……소환된 이상, 명령에는 따르겠어." }, { "id": "601700_0_H050", "serif": "이것만큼은 알아둬. \n난 명령에는 따르겠지만 반항하지 않겠다는 건 아니거든?" }, { "id": "601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할 것도 없이, 소녀의 피야.\n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어. 경멸하는 거니?" }, { "id": "601700_0_H070", "serif": "나는 내가 싫어. 정말 싫어. 정말이야. 이건 내게 물어봐도 마찬가지야." }, { "id": "601700_0_H080", "serif": "성배 말이지. 피로 더럽히면 어떻게 될지는 흥미가 있어, 그뿐이야." }, { "id": "601700_0_H090", "serif": "불경하잖아. 죽이겠어." }, { "id": "601700_0_H100", "serif": "……읏. 끈질기네. 만지는 거 싫어해." }, { "id": "601700_0_H110", "serif": "아, 알겠어. 알겠다고. 대신에 피를 줘. 등가교환이야." }, { "id": "601700_0_H120", "serif": "하여튼간에…… 짓궂네, 당신. 나보다 심술궂다니 대단해." }, { "id": "601700_0_H130", "serif": "……안 만져?" }, { "id": "601700_0_H140", "serif":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n영원히 머무르고 싶다고 바라는 것은 결코 나쁘지 않다고, \n지금도 나는 생각하고 있어. ……지나치지 않다면 말이야." }, { "id": "601700_0_H150", "serif": "어라, 불야짱이잖아. 차라도 한 잔 어때? \n고문도구에 대해서라면, 이야깃거리가 바닥날 일은 없겠지." }, { "id": "601700_0_H160", "serif": "미인…… 익숙하지 않은 말이네. 불쾌해. 당신의 고문은 업무상의 일.\n나의 그것과 동일하게 생각하지 말도록 해. \n그 용맹함, 흉폭함이 없다면 으깨버렸을 거야. \n……애초에 골격에 비해 근육이 적다고. \n너무 조악한 식사만 하는 거 아니야, 토시조?" }, { "id": "601700_0_H170", "serif": "아아, 정말로 어린 시절의 자기 자신이란 것은 보고 있으면 정말 싫어져.\n운명을 알고 있으면서도, 저 활달함을 유지하고 있다면 더욱 그래." }, { "id": "601700_0_H180", "serif": "……할로윈이라고는 해도, 그 의상은 뭐야. \n게다가 캐스터? ……정말로 뭐냐고……" }, { "id": "601700_0_H190", "serif": "아니아니, 아니아니아니. 정말로 뭐야?! \n그 망측한 의상, 영기의 어디를 어떻게 건드리면 그렇게 되는 거야?!" }, { "id": "601700_0_H200", "serif": "……그 여자에 관해서는, 수호신상이니까 내가 뭐라 할 말은 없지만. \n……어째서, 메카일까……" }, { "id": "601700_0_S010", "serif": "어머. 이것 또한 운명이란 것일까.\n서번트, 어쌔신. 카밀라라고 부르세요." }, { "id": "601800_0_B010", "serif": "합!" }, { "id": "601800_0_B020", "serif": "얏!" }, { "id": "601800_0_B030", "serif": "에잇!" }, { "id": "601800_0_B040", "serif": "저 이외의 세이버는 날려버립니다!" }, { "id": "601800_0_B050", "serif": "성광의 검이여. 빨간 놈이고 하얀 놈이고 검은 놈이고 날려버린다!\n모두에게는 비밀이야. 엑스, 칼리버!" }, { "id": "601800_0_B060", "serif": "잘 먹겠습니다! 양이 참 많군요!" }, { "id": "601800_0_B070", "serif": "잘 먹겠습니다! 우햐~!" }, { "id": "601800_0_B080", "serif": "이걸 받으시죠." }, { "id": "601800_0_B090", "serif": "그럼!" }, { "id": "601800_0_B100", "serif": "세이버 포착. 쓰러뜨리겠습니다!" }, { "id": "601800_0_B110", "serif": "세이버를 발견. 업무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 { "id": "601800_0_B120", "serif": "휴우. 저 이외의 세이버가 또 한 명 사라졌습니다." }, { "id": "601800_0_B130", "serif": "……세이버를 만나면 세이버를 벤다. 신을 만나면 신을 벤다.\n주로 세이버만 늘리는 신을!" }, { "id": "601800_0_B140", "serif": "아야야!" }, { "id": "601800_0_B150", "serif": "무슨 짓을!" }, { "id": "601800_0_B160", "serif": "세이버를 절멸시킬 때까지 쓰러질 수는……!" }, { "id": "601800_0_B170", "serif": "세이버를…… 쓰러뜨린다……!" }, { "id": "601800_0_B180", "serif": "핫!" }, { "id": "601800_0_B190", "serif": "빠르게!" }, { "id": "601800_0_B200", "serif": "세이버!" }, { "id": "601800_0_B210", "serif": "나 이외의 세이버, 죽어라." }, { "id": "601800_0_B220", "serif": "……어쌔신이라고 생각한 네놈의 잘못이야." }, { "id": "601800_0_B410", "serif": "사전 조사입니다." }, { "id": "601800_0_B420", "serif": "느려! 굉장해! 빨라!" }, { "id": "601800_0_B440", "serif": "디시전・스트라이크!" }, { "id": "601800_0_B480", "serif": "잘 먹겠습니다! 한 그릇 더!" }, { "id": "601800_0_B490", "serif": "잘 먹겠습니다! 양이 참 많군요!" }, { "id": "601800_0_B800", "serif": "지금, 빛과 어둠이 뒤섞여 최강(세이버)으로 보인다! \n카타프락티 시프트! 왕도의 힘을 알라! \n‘무명승리검 엑스칼리버!’" }, { "id": "601800_0_B840", "serif": "세이버 홈런!" }, { "id": "601800_0_B880", "serif": "잘 먹겠습니다! 우햐~!" }, { "id": "601800_0_B890", "serif": "간다, 제2보구! ‘은하유성검’!" }, { "id": "601800_0_G010", "serif": "제가 세이버의 정점에 있기 위해서는,\n단련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 { "id": "60180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 성검의 커스터마이즈에도 진척이 있습니다." }, { "id": "601800_0_G030", "serif": "완전히 다른 내가 된다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로군요. \n……자포자기로 시작했습니다만, 점점 즐거워졌습니다." }, { "id": "601800_0_G040", "serif": "이렇게까지 해주다니…… 왜, 왠지 제 동기가 켕기기 시작하는데……\n아하하……" }, { "id": "601800_0_G050", "serif": "봐주세요, 마스터. 새로운 저의 모습을!\n이미 알트리아 계열 세이버를 쓰러뜨린다는 \n쪼잔한 소리는 하지 않겠습니다!\n새로운 목표는 최강의 세이버가 되어 당신의 힘이 되는 것입니다!" }, { "id": "601800_0_H010", "serif": "축하드립니다.\n세이버를 대표하여 축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id": "601800_0_H020", "serif":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입니다, 마스터." }, { "id": "601800_0_H030", "serif": "자, 마스터. 다음 세이버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 "id": "601800_0_H040", "serif": "당신이 마스터인 한, 저는 세이버로서 모시지요. \n어, 어쌔신? 무슨 소린가요?" }, { "id": "601800_0_H050", "serif": "저는 어쌔신이 아닙니다.\n단호하게 세이버라고 주장합니다." }, { "id": "601800_0_H060", "serif": "올바른 성배전쟁. 즉 세이버가 가장 우수하고\n무적이며 멋지게 승리하는 느낌이 성배전쟁의 이상형이 아닐까요." }, { "id": "601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저 이외의 세이버입니다." }, { "id": "601800_0_H080", "serif": "제 소원은 단 하나.\n그때까지 어떤 상대에게도 패배하지 않습니다." }, { "id": "601800_0_H090", "serif": "저 이외의 세이버는 없습니까?" }, { "id": "601800_0_H100", "serif": "순찰 다녀오겠습니다. \n세이버가 늘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관리를 부탁합니다." }, { "id": "601800_0_H110", "serif": "뭐, 다른 세이버가 있다고 해도\n마스터는 저를 택하겠지요?" }, { "id": "601800_0_H120", "serif": "……설령 다른 세이버가 있다고 해도,\n제가 마스터에게 최강의 검이라는 사실에 변함은 없습니다." }, { "id": "601800_0_H130", "serif": "예, 다른 세이버 따윈 아무래도 좋습니다.\n중요한 것은 제가 검으로서 있는 것.\n마스터의 검이라면……" }, { "id": "601800_0_H140", "serif": "나왔군요, 빨간 녀석……! 자, 간다!\n엑, 스, 칼리버!" }, { "id": "601800_0_H150", "serif": "나왔군요, 불량아들! \n자, 성벽을 부수며 다닌 것에 대한 벌입니다!" }, { "id": "601800_0_H160", "serif": "이, 이럴수가…… 그 덩치로……\n세이버라고……?!" }, { "id": "601800_0_H170", "serif": "네, 네. 세이버가 늘어난 부작용으로, 저도 꽤나 늘어나버렸습니다. \n그렇지만…… 그 성창을 가진 두 사람만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n아뇨, 용서해서는 안 됩니다. 뭡니까, 그 논스톱으로 성장한 모습은?" }, { "id": "601800_0_H180", "serif": "뭐라고요! 엣짱이 여기에? 게다가 방 정리 때문에 화가 나있다고요? \n화과자…… 화과자로 회유해야겠군요.\n괜찮습니다, 그 애는 의외로 쉬운 녀석이니까요." }, { "id": "601800_0_H190", "serif": "그런데, 저의 존재를 생각하면 멀리도 왔다 싶군요. \n설마 몇 년동안이나 무수히 많은 세이버를 사냥하게 되다니, \n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n이렇게 된 이상, 제가 주인공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도 \n나오지 않으면 수지가 맞지 않겠는걸요." }, { "id": "601800_0_H200", "serif": "알트리움은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다이아몬드보다 튼튼하며 \n황금보다 빛나는 멋진 금속입니다. 주로 아발론 별에서 채굴됩니다." }, { "id": "601800_0_I1010", "serif": "이번에는 아이템 교환 상점이라는 것도 준비했으니 \n부담 없이 이용해주세요. \n안심하세요. 저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풍부하니까요." }, { "id": "601800_0_I1020", "serif": "이 별의 문명의 레벨은 이상하군요. \n우주 기술은 E 랭크인데 오락, 식사의 발전은 A 랭크 수준입니다. \n어째서 이렇게 이상한 세계가 되어버린 걸까요?" }, { "id": "601800_0_I1030", "serif": "그러면 이 아이템을 가져가세요. \n세이버 의외의 클래스에게 최적입니다. 아니, 그렇다기 보다\n저 이외의 세이버는 언제까지나 영기재림 제1단계로 부탁드립니다. " }, { "id": "601800_0_I1040", "serif": "어라, 또 재림소재입니까? 먹어도 맛없는 것만 교환하시는군요. \n장난 삼아 들여놓은 아이템만 팔리고, \n제가 추천하는 스페이스 누들이나 코즈믹 버거는 팔리지 않다니…… \n뭐, 제가 먹을 거니까 상관없습니다만." }, { "id": "601800_0_I1110", "serif": "유감입니다. 수수께끼의 아이템 교환상점은 이제 폐점입니다.\n저도 슬슬 여행을 떠나고 싶거든요. 그렇기는 해도\n아직 아이템 교환은 가능하니 남은 물건이 있다면 교환하세요. \n우주에서는 물자를 상호 원조하거나 쟁탈하는 것이 기본이니까요. " }, { "id": "601800_0_N010", "serif": "세이버의 길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도 있습니다!\n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야채를 가리지 않고 먹는 것을 명심하며, \n충분히 휴식을 취하세요!" }, { "id": "601800_0_N020", "serif": "수복 작업은 진척이 있습니까?\n수고를 끼치게 되겠습니다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구의 마스터!" }, { "id": "601800_0_N030", "serif": "우주선, 좀처럼 수리가 안 되는군요……\n역시 중고품인 게 문제였나……\n비너스포트의 V8코스모 엔진을 탑재한 신형을 갖고 싶네요……" }, { "id": "601800_0_N040", "serif": "무슨 일이든 일단 취급 설명서를 읽어야 합니다.\n공지사항을 잘 체크해야 일류 세이버 킬러니까요!" }, { "id": "601800_0_N050", "serif": "그건 그렇고 춥군요……\n고기만두…… 단팥죽…… 크레이프……\n포타주…… 도네르케밥……" }, { "id": "601800_0_N060", "serif": "많은 일이 있었지만 좋은 수행이 되었군요.\n던 스탈리온Ⅱ는 결국 못 고쳤습니다만, \n나머지 파츠는 인수하겠습니다.\n잊지 말고 교환하기를." }, { "id": "601800_0_N1010", "serif": "세이버의 길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도 있습니다!\n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야채를 가리지 않고 먹는 것을 명심하며, \n충분히 휴식을 취하세요!" }, { "id": "601800_0_N1020", "serif": "수복 작업은 진척이 있습니까?\n수고를 끼치게 되겠습니다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구의 마스터!" }, { "id": "601800_0_N1030", "serif": "우주선, 좀처럼 수리가 안 되는군요……\n역시 중고품인 게 문제였나……\n비너스포트의 V8코스모 엔진을 탑재한 신형을 갖고 싶네요……" }, { "id": "601800_0_N1040", "serif": "무슨 일이든 일단 취급 설명서를 읽어야 합니다.\n공지사항을 잘 체크해야 일류 세이버 킬러니까요!" }, { "id": "601800_0_N1050", "serif": "그건 그렇고 춥군요……\n고기만두…… 단팥죽…… 크레이프……\n포타주…… 도네르케밥……" }, { "id": "601800_0_N1070", "serif": "덕분에 무사히 수리가 끝났습니다. 탄도 계산이 끝나는 대로 \n로켓을 발사할 것이니, 이틈에 식료품을 쟁여두도록 하겠습니다." }, { "id": "601800_0_S010", "serif": "……코드네임은 히로인 X.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된 세이버 증가에 \n대응하기 위해 소환된 서번트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 { "id": "601800_11_B010", "serif": "합!" }, { "id": "601800_11_B020", "serif": "얏!" }, { "id": "601800_11_B030", "serif": "에잇!" }, { "id": "601800_11_B040", "serif": "저 이외의 세이버는 날려 버립니다!" }, { "id": "601800_11_B050", "serif": "성광의 검이여. 빨간 놈이고 하얀 놈이고 검은 놈이고 날려 버린다!\n모두에게는 비밀이야. 엑스, 칼리버!" }, { "id": "601800_11_B060", "serif": "잘 먹겠습니다! 양이 참 많군요!" }, { "id": "601800_11_B070", "serif": "잘 먹겠습니다! 우햐~!" }, { "id": "601800_11_B080", "serif": "이걸 받으시죠." }, { "id": "601800_11_B090", "serif": "그럼!" }, { "id": "601800_11_B100", "serif": "세이버 포착. 쓰러뜨리겠습니다!" }, { "id": "601800_11_B110", "serif": "세이버를 발견. 업무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 { "id": "601800_11_B120", "serif": "휴우. 저 이외의 세이버가 또 한 명 사라졌습니다." }, { "id": "601800_11_B130", "serif": "……세이버를 만나면 세이버를 벤다. 신을 만나면 신을 벤다.\n주로 세이버만 늘리는 신을!" }, { "id": "601800_11_B140", "serif": "아야야!" }, { "id": "601800_11_B150", "serif": "무슨 짓을!" }, { "id": "601800_11_B160", "serif": "세이버를 절멸시킬 때까지 쓰러질 수는……!" }, { "id": "601800_11_B170", "serif": "세이버를…… 쓰러뜨린다……!" }, { "id": "601800_11_B180", "serif": "핫!" }, { "id": "601800_11_B190", "serif": "빠르게!" }, { "id": "601800_11_B200", "serif": "세이버!" }, { "id": "601800_11_B210", "serif": "나 이외의 세이버, 죽어라." }, { "id": "601800_11_B220", "serif": "……어쌔신이라고 생각한 네놈의 잘못이야." }, { "id": "601800_11_B410", "serif": "사전 조사입니다." }, { "id": "601800_11_B420", "serif": "느려! 굉장해! 빨라!" }, { "id": "601800_11_B440", "serif": "디시전・스트라이크!" }, { "id": "601800_11_B480", "serif": "잘 먹겠습니다! 한 그릇 더!" }, { "id": "601800_11_B490", "serif": "잘 먹겠습니다! 양이 참 많군요!" }, { "id": "601800_11_B800", "serif": "지금, 빛과 어둠이 뒤섞여 최강(세이버)으로 보인다! \n카타프락티 시프트! 왕도의 힘을 알라! \n‘무명승리검 엑스칼리버!’" }, { "id": "601800_11_B840", "serif": "세이버 홈런!" }, { "id": "601800_11_B880", "serif": "잘 먹겠습니다! 우햐~!" }, { "id": "601800_11_B890", "serif": "간다, 제2보구! ‘은하유성검’!" }, { "id": "601800_11_G010", "serif": "제가 세이버의 정점에 있기 위해서는,\n단련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 { "id": "601800_11_H010", "serif": "축하드립니다.\n세이버를 대표하여 축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id": "601800_11_H020", "serif":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입니다, 마스터." }, { "id": "601800_11_H030", "serif": "자, 마스터. 다음 세이버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 "id": "601800_11_H040", "serif": "당신이 마스터인 한, 저는 세이버로서 힘을 보태겠습니다. \n어, 어쌔신? 무슨 소린가요?" }, { "id": "601800_11_H050", "serif": "저는 어쌔신이 아닙니다.\n단호하게 세이버라고 주장합니다." }, { "id": "601800_11_H060", "serif": "올바른 성배전쟁. 즉 세이버가 가장 우수하고\n무적이며 멋지게 승리하는 느낌이 성배전쟁의 이상형이 아닐까요." }, { "id": "601800_1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저 이외의 세이버입니다." }, { "id": "601800_11_H080", "serif": "제 소원은 단 하나.\n그때까지 어떤 상대에게도 패배하지 않습니다." }, { "id": "601800_11_H090", "serif": "저 이외의 세이버는 없습니까?" }, { "id": "601800_11_H100", "serif": "순찰 다녀오겠습니다. \n세이버가 늘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관리를 부탁합니다." }, { "id": "601800_11_H110", "serif": "뭐, 다른 세이버가 있다고 해도\n마스터는 저를 택하겠지요?" }, { "id": "601800_11_H120", "serif": "……설령 다른 세이버가 있다고 해도,\n제가 마스터에게 최강의 검이라는 사실에 변함은 없습니다." }, { "id": "601800_11_H130", "serif": "예, 다른 세이버 따윈 아무래도 좋습니다.\n중요한 것은 제가 검으로서 있는 것.\n마스터의 검이라면……" }, { "id": "601800_11_H140", "serif": "나왔군요, 빨간 녀석……! 자, 간다!\n엑, 스, 칼리버!" }, { "id": "601800_11_H150", "serif": "나왔군요, 불량 아들! \n자, 성벽을 부수며 다닌 것에 대한 벌입니다!" }, { "id": "601800_11_H160", "serif": "이, 이럴수가…… 그 덩치로……\n세이버라고……?!" }, { "id": "601800_11_H170", "serif": "네, 네. 세이버가 늘어난 부작용으로, 저도 꽤나 늘어나 버렸습니다. \n그렇지만…… 그 성창을 가진 두 사람만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n아뇨, 용서해서는 안 됩니다. 뭡니까, 그 논스톱으로 성장한 모습은?" }, { "id": "601800_11_H180", "serif": "뭐라고요! 엣짱이 여기에? 게다가 방 정리 때문에 화가 나있다고요? \n화과자…… 화과자로 회유해야겠군요.\n괜찮습니다, 그 애는 의외로 쉬운 녀석이니까요." }, { "id": "601800_11_H190", "serif": "그런데, 저의 존재를 생각하면 멀리도 왔다 싶군요. \n설마 몇 년동안이나 무수히 많은 세이버를 사냥하게 되다니, \n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n이렇게 된 이상, 제가 주인공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도 \n나오지 않으면 수지가 맞지 않겠는걸요." }, { "id": "601800_11_H200", "serif": "알트리움은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다이아몬드보다 튼튼하며 \n황금보다 빛나는 멋진 금속입니다. 주로 아발론 별에서 채굴됩니다." }, { "id": "601900_0_B010", "serif": "에잇!" }, { "id": "601900_0_B020", "serif": "후웃!" }, { "id": "601900_0_B030", "serif": "발파!" }, { "id": "601900_0_B040", "serif": "브레이크!" }, { "id": "601900_0_B050", "serif": "즉, 여기는 아비규환! 대염열지옥, \n‘불멸의 혼돈여단(이모탈 카오스 브리게이드)’!!" }, { "id": "601900_0_B060", "serif": "나찰전생, 내 몸은 살아있는 지옥일지니. 오우거 트랜스!" }, { "id": "601900_0_B080", "serif": "활로를 열겠습니다." }, { "id": "601900_0_B090", "serif": "유언이라도 읊어라……!" }, { "id": "601900_0_B100", "serif": "부디 원망하지 말아주십시오." }, { "id": "601900_0_B110", "serif": "그러면, 음, 가겠습니다." }, { "id": "601900_0_B120", "serif": "칼날로 그 마음을 끊는다. 아쉽지만 자비는 없습니다." }, { "id": "601900_0_B130", "serif": "숨기려 해도 드러나는……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601900_0_B140", "serif": "크……" }, { "id": "601900_0_B150", "serif": "궁지일지라도 사지는 아닐지니……!" }, { "id": "601900_0_B160", "serif": "아무렇지, 않아. 아무렇지…… 않아……" }, { "id": "601900_0_B170", "serif": "내 주군. 부디 무사히……!" }, { "id": "601900_0_B180", "serif": "급소를 찌르지요." }, { "id": "6019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1900_0_B200", "serif": "원하신다면." }, { "id": "601900_0_B210", "serif": "그럼 비장의 수를." }, { "id": "601900_0_B220", "serif": "전원 준비. 지옥을 부른다." }, { "id": "601900_0_B230", "serif": "지옥의 화염을 일으킨다. 전원, 오니가 되어라!" }, { "id": "601900_0_B410", "serif": "슬래시!" }, { "id": "601900_0_B420", "serif": "쓰러져라!" }, { "id": "601900_0_B430", "serif": "어택!" }, { "id": "601900_0_B440", "serif": "임・병・투・자・개・진・열・재・전!" }, { "id": "601900_0_B480", "serif": "혼합…… 혈결인!" }, { "id": "601900_0_B500", "serif": "칼날로서, 그 마음을 끊는다. 간다!" }, { "id": "601900_0_B510", "serif": "로쿠몬센을 가져 가라. 네놈에게는 필요하다." }, { "id": "601900_0_B520", "serif": "죽어라. 사죄할 필요도 없다. 그냥 거기서 죽어라." }, { "id": "601900_0_B540", "serif": "실수다……" }, { "id": "601900_0_B560", "serif": "여기까지, 인가…… 단조님, 주군은 맡기겠습니다……!" }, { "id": "601900_0_B800", "serif": "전원집합! 질서를 흔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 \n혼돈을 주조하라! ‘불멸의 혼돈여단(이모탈 카오스 브리게이드)’!!" }, { "id": "601900_0_G010", "serif": "……조금은 ……강해졌습니다." }, { "id": "60190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만, 죄송해서……\n이 신뢰에 마땅한 활약을 해야만 하겠군요……" }, { "id": "601900_0_G030", "serif": "모처럼의 기회라서…… 선대의 물건을 꺼내보았습니다. \n……어울리는 것 같습니까?" }, { "id": "601900_0_G040", "serif": "후마의 전력, 이제 보여드릴 수 있겠습니다. \n우리 인술의 정수, 보십시오……!" }, { "id": "601900_0_G050", "serif": "저같이 미숙한 자가 이 영역에 도달하다니……\n고맙습니다, 모두 다 주군 덕분입니다.\n예? 이 방에 가득한 무기는 뭐냐고요? 저의 사소한 취미라고 할까……\n좋은 무기가 있으면 무심코 사들이곤 해서……\n좋은 기회니까 주군께도 하나 드려볼까……" }, { "id": "601900_0_H010", "serif": "주군이 태어나신 날이라고 해서. 성년식은 치르셨습니까?" }, { "id": "601900_0_H020", "serif": "주군.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 입니다.\n궁금하다면 함께 가드릴까요……?" }, { "id": "601900_0_H030", "serif": "주군. 부디…… 저기…… 저기…… 아무것도……" }, { "id": "601900_0_H040", "serif": "고용된 몸이니까, 노력, 하겠습니다……\n할 때는 한다, 가 저희 신조니까요……" }, { "id": "601900_0_H050", "serif": "주군이 번듯한 무장이 되실 때까지, \n아니, 훌륭한 영웅이 되실 때까지, 노력, 하겠습니다." }, { "id": "601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수리검과 칼, 사슬갑옷, 눈속임용 목재에 화약구슬, \n약초 손질일까요. 메인터넌스, 라는 것은 중요하지요?" }, { "id": "601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우리 후마의 긍지를 더럽히는 자. \n그것은 명료하게 적입니다." }, { "id": "601900_0_H080", "serif": "성배…… 무사가 아니라 닌자가 지배하는 세계를 보고 싶을, 지도. \n……농담, 농담입니다……" }, { "id": "601900_0_H090", "serif": "예, 저의 주군.\n후마 코타로, 대령하였습니다. 임무라면 어떠한 일에든 써 주십시오." }, { "id": "601900_0_H100", "serif": "주군은, 저기, 별로 으스대지 않으시는군요.\n좋습니다, 아뇨, 위엄이 없다든가 무섭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라……\n상당히, 모시기 편합니다." }, { "id": "601900_0_H110", "serif": "더 화려한 무기는 없냐고 하셨습니까? 으음……\n수리검에도 종류가 있어서 쿠루마켄이란 건 재미있게 생겼습니다만……\n그건 위력이 별로라서. 역시 던질거면 단도 형태의 표창이 \n실전적이라고 할까요…… \n아, 그런 이야기가 아니군요…… 죄송합니다……" }, { "id": "601900_0_H120", "serif": "이 빨강머리는 이국 출신이라는 증거겠지요. 아버지도 그랬습니다만. \n……그것만이 아니라 저는 그 외에도 시행착오 끝에 태어난 아이인 \n모양입니다. ……인간이면서도 인간이 아닌 듯한, 금수와도 같은……\n그런 존재입니다." }, { "id": "601900_0_H130", "serif": "저는…… 인간이 아닐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도 좋다고, \n지금은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당신이라는 주인을 위하여, \n저의 모든 것을 쓰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 }, { "id": "601900_0_H140", "serif": "사무라이, 라…… 그것도 가공의 사무라이라니. \n역시 이 나라에 뿌리를 내렸구나…… 무사는……" }, { "id": "601900_0_H150", "serif": "어떤 의미로…… 저와 주완의 하산 님은 제일 비슷하겠지요……\n그는 악마의 팔로, 저는 오니의 몸으로 사악을 제압하려는 것이니까……" }, { "id": "601900_0_H160", "serif": "아, 아시가라 산의 대선배……! \n종이와 붓, 종이와 붓! 여기에 한 말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만……!" }, { "id": "601900_0_H170", "serif": "보구 이름? 아, 그것은 아버지에게 계승했습니다. \n홍모벽안에 덩치 큰 남자였다나. 아마도 남만 출신이었겠지요." }, { "id": "601900_0_H180", "serif": "어머님이 소환되셨습니까. ……아뇨, 알릴 필요는 없습니다. \n저와 그 사람은 만난 적도 없다. ……그것으로 족합니다. \n그 사람이 상실로 괴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 { "id": "601900_0_H1800", "serif": "이따금씩 시모사의 사건을, 어제 일처럼 떠올립니다. \n그리고 그때, 힘이 솟구칩니다. \n제가 이곳에 있는 그 의미를, 혼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n……그러나 그것은 그렇다치고, \n그 영령검호와는 두 번 다시 승부하고 싶지 않군요……" }, { "id": "601900_0_H190", "serif": "이서문님. 그, 주군의 목도 말입니다만……오더 메이드도 가능할까요?" }, { "id": "601900_0_H200", "serif": "얼마 전에, 이바라키도지와 대화라는 이름의 입씨름을 해버렸습니다. \n그때, “그러면 네놈을 쫓아서, 언젠가 와타나베노 츠나도 소환되겠지”라고 \n저도 모르게 비꼬듯이 말해버렸습니다만…… 그, 이바라키도지는, \n“츠나가 오는 건가”라고 중얼거리고는, 웃었습니다. \n오니란, 그런 식으로 웃을 수 있는 법이군요." }, { "id": "601900_0_H210", "serif": "주군, 큰일입니다. 고르돌프님이, 이 식사 로테이션으로는 \n영양이 편중된다고 말씀하셔서, 명물 ‘후마 만주’를 드렸더니, \n안색이 자색으로 변하여 쓰러져버리셨습니다. \n흠…… 익숙해지면 나쁘지는 않을 텐데 말이죠…… 흠." }, { "id": "601900_0_H2100", "serif": "주군, 출발입니다. 자아, 출발입니다! 힘내서 가죠!" }, { "id": "6019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후마 코타로.\n이런 행색입니다만, 부디 잘 부탁합니다……" }, { "id": "601900_11_B010", "serif": "GET!" }, { "id": "601900_11_B020", "serif": "GO!" }, { "id": "601900_11_B030", "serif": "BOMB!" }, { "id": "601900_11_B040", "serif": "닌닌!" }, { "id": "601900_11_B050", "serif": "즉, 이곳은 아비규환. 대염열지옥── \n‘불멸의 혼돈여단(이모탈 카오스 브리게이드)’!!" }, { "id": "601900_11_B080", "serif": "예스!" }, { "id": "601900_11_B090", "serif": "GOOD!" }, { "id": "601900_11_B100", "serif": "버케이션 중입니다만, 그건 그거고…… 전투개시!" }, { "id": "601900_11_B110", "serif": "이 모습의 저는 후마가 아니라…… 수수께끼의 시노비보이, ‘K’입니다" }, { "id": "601900_11_B120", "serif": "그러면, 계속해서 관광을 즐기겠습니다. ……즐겁군요…! ……앗, 으음!" }, { "id": "601900_11_B130", "serif": "현대에서도 닌자는 통용된다. 우습게 보지 마라, 라는 얘기다." }, { "id": "601900_11_B140", "serif": "큭…!" }, { "id": "601900_11_B150", "serif": "이런, 모자가……!" }, { "id": "601900_11_B160", "serif": "전략적 후퇴입니다…… 패배한 것이 아닙니다……! 산!" }, { "id": "601900_11_B170", "serif": "큭…… 관광으로 몸이 둔해져있었나……!" }, { "id": "601900_11_B180", "serif": "급소를 찌르지요." }, { "id": "601900_11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1900_11_B200", "serif": "원하신다면." }, { "id": "601900_11_B210", "serif": "이런 모습인데 소환에 응해 주려나……?" }, { "id": "601900_11_B230", "serif": "이런 모습인데 소환에 응해 주려나……?" }, { "id": "601900_11_B410", "serif": "슬래시!" }, { "id": "601900_11_B420", "serif": "쓰러져라!" }, { "id": "601900_11_B430", "serif": "어택!" }, { "id": "601900_11_B440", "serif": "임・병・투・자・개・진・열・재・전!" }, { "id": "601900_11_B480", "serif": "혼합…… 혈결인!" }, { "id": "601900_11_B500", "serif": "버케이션 중입니다만, 그건 그렇다치고…… 전투개시!" }, { "id": "601900_11_B510", "serif": "이 모습의 저는 후마가 아니라…… 수수께끼의 시노비보이, ‘K’입니다" }, { "id": "601900_11_B520", "serif": "현대에서도 닌자는 통용된다. 우습게 보지 마라, 라는 얘기다." }, { "id": "601900_11_B540", "serif": "아차……!" }, { "id": "601900_11_B560", "serif": "큭…… 관광으로 몸이 둔해져있었나……!" }, { "id": "601900_11_B800", "serif": "전원집합! 질서를 흔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 \n혼돈을 주조하라! ‘불멸의 혼돈여단(이모탈 카오스 브리게이드)’!!" }, { "id": "601900_11_G010", "serif": "……조금은 ……강해졌습니다." }, { "id": "601900_11_G060", "serif": "닌자란 어떤 시대든 그에 맞추어 모습을 바꾸는 자.\n그리하여서 영의를 바꾸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주군. \n다 빈치님에 의하면, 시건방진 중3정도를 이미지했다, \n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 }, { "id": "601900_11_H9000", "serif": "주군, 왜 그러십니까? \n……이렇게 하고 있으면, 동급생으로 보인다…… 라고요. 그렇군요. \n그러면 동급생처럼 이야기해 볼까요. \n으음! ……어~이, 주군! 야구하자~! ……뭔가 아니군요." }, { "id": "602100_0_B010", "serif": "에이얏." }, { "id": "602100_0_B020", "serif": "자아." }, { "id": "602100_0_B030", "serif": "아하하!" }, { "id": "602100_0_B040", "serif": "마이 무라." }, { "id": "602100_0_B050", "serif": "이 세상에서 사라지마 좋겠데이.\n──천자만홍・신편귀독.\n……후우. 골수까지 내낀기라." }, { "id": "602100_0_B060", "serif": "잘 보그라.\n――에이얏, 이게 누구 뼈 같노?" }, { "id": "602100_0_B080", "serif": "삶든 굽든 그게 그거 아이가." }, { "id": "602100_0_B090", "serif": "그르케? 흥분된데이." }, { "id": "602100_0_B100", "serif": "대단한 미남도 읍나……?" }, { "id": "602100_0_B110", "serif": "후후, 얼굴도 참 무서브라.\n좀 봐도───" }, { "id": "602100_0_B120", "serif": "완전히 녹아서…… 딱 먹기 좋을 때데이." }, { "id": "602100_0_B130", "serif": "그럼 뼈를 뽑아버릴긴디.\n괘안겠나?" }, { "id": "602100_0_B140", "serif": "크으!" }, { "id": "602100_0_B150", "serif": "아으응……!" }, { "id": "602100_0_B160", "serif": "시시하데이……" }, { "id": "602100_0_B170", "serif": "후후……\n어머나, 참 못됐데이……" }, { "id": "602100_0_B180", "serif": "잘 부탁합니더." }, { "id": "602100_0_B190", "serif": "차근차근." }, { "id": "602100_0_B200", "serif": "후후, 미안하데이?" }, { "id": "602100_0_B210", "serif": "화끈하게 해도 되겠제?" }, { "id": "602100_0_B220", "serif": "힘들다, 힘들어. 어디, 쪼매 세게 가보까?" }, { "id": "602100_0_B810", "serif": "귀찮으니께…… 한꺼번에 녹여버릴까? \n……천자만홍・신편귀독.\n발끝부터 천천히, 천천히……" }, { "id": "602100_0_G010", "serif": "고마워라. 항상 마음 써줘가 내는 기쁘데이." }, { "id": "602100_0_G020", "serif": "그릇이 커진기가.\n어떻노? 뿔의 윤기도 각별하제?" }, { "id": "602100_0_G030", "serif": "선심 좋은 남자는 멋지데이. 자, 잔뜩 마셔보까?\n……응? 옷자락이 짧아?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n정 그라마── 더 가까이 와보긋나?" }, { "id": "602100_0_G040", "serif": "내는 솔직히 기쁘데이. 도움이 되도록 무기도 바꿔 봤는데, 어떨랑가? \n니가 어울린다캐주면, 내는 더 바랄 기 없을 긴데.\n괘안나?" }, { "id": "602100_0_G050", "serif": "……후우. 설마 이래 궁합이 잘 맞을 줄은 꿈에도 몰랐데이……\n내 몸도, 뿔도, 화구처럼 달아올랐다. 지금이라면 뭐든지 \n마음대로 할 수 있겠는디…… 후후. 니가 싫어할 것 같으니 \n한동안 얌전히 있으께.\n……하지만 언젠가는 말이제, 마스터? \n니의 전~부, 내가 맛있게 먹어뿔끼다.\n" }, { "id": "602100_0_H010", "serif": "오오, 경사스러운 날이데이!\n자, 내가 한 잔 따라 주꾸마…… 뭐, 지금은 자중한다꼬? \n슈텐이 무서워? ……엄마야, 우리 서방은 심술쟁이데이……\n" }, { "id": "602100_0_H020", "serif": "축제는 좋데이.\n사람도 오니도 떠들썩한 게 제일 아이가." }, { "id": "602100_0_H030", "serif": "심심타……\n아무데도 안 갈 기가?" }, { "id": "602100_0_H040", "serif": "내한테 관심이 있다면, 자, 언제든지 좋데이.\n아, 근데…… 보다시피 내는 오니 아이가.\n씹어 뿌사뿌면 미안하데이." }, { "id": "602100_0_H050", "serif": "주종관계?\n후후…… 그라마 목줄이라도 하까, 마스터?" }, { "id": "6021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건, 음, 미남이데이.\n오에산에서 봤던 ‘금발벽안의 꼬맹이’는 농락할 보람이 넘쳐나고……\n……후후. 니도 갈고 닦으면 맛있을 것 같데이." }, { "id": "602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을 일부러 말하는 건 멋대가리 없는 짓 아이가.\n하지만…… 말재주가 좋은 건 좋은 일이제." }, { "id": "602100_0_H080", "serif": "술잔? 그거라면 세키시츠가 최고제.\n좋은 그릇은 술을 더 맛있게 하고. \n나도 일본을 술병 삼은 극상의 미주에 취하고 싶데이." }, { "id": "602100_0_H090", "serif": "마스터, 주인님, 당신, 서방…… 호칭은 여러가지지만, \n나는 서방이라는 말이 와닿는데이.\n나 같은 것을 불러줘서 고맙데이. 풋풋한 새 서방?\n……에이. 뼈는 안 뽑을 테니 너무 무서워 말그라.\n이래 봬도 내는 헌신하는 오니다 아이가." }, { "id": "602100_0_H100", "serif": "아직 술은 이른기가…… 아쉽데이.\n아니면 술을 아예 몬하는 긴가.\n내 술을 다 비울 만큼 세져야 할 거 아이가, 마스터." }, { "id": "602100_0_H110", "serif": "어제도 오늘도 바쁜 사람이데이.\n……그렇게 아득바득하지 말고 밝게 지내면 좋을 낀데……\n그리 안 되는 기 지금 내 서방이지만." }, { "id": "602100_0_H120", "serif": "뼈가 쪼~~매 약한 게 옥에 티지만, 니도 참 괜찮데이……\n영혼 이야기가 아이라, 눈빛의 이야기다.\n자, 얼굴 좀 보여주그라." }, { "id": "602100_0_H130", "serif": "아아……\n그래 바라보지 좀 말그라.\n뼈를 뽑아서 술에 푹 담가 마셔버리고 싶어진다카이……" }, { "id": "602100_0_H140", "serif": "금발 꼬맹이는 언제 봐도 재미지데이……\n눈보신이 된다니께, 괴물소 같은 라이코에게는 아까븐디……\n아니, 지금이야 서방 끼지만? \n그 꼬맹이의 뼈는 정말 특별하니까, 그 점은 너그럽게 봐도." }, { "id": "602100_0_H150", "serif": "이바라키……? 또 그렇게 뿔을 세우고 떼를 쓰는기가. \n고용주를 난처하게 하면 안 된데이." }, { "id": "602100_0_H160", "serif": "헤에, 오니가 있는 기가…… 내 말고도 오니가…… 그래, 그래……\n서방? 그렇게 오니가 좋다면 내도 확 오늘 밤에 오니가 되삐까?" }, { "id": "602100_0_H170", "serif": "아, 싫다, 싫어, 소랑 젖 냄새가 나서 참을 수가 없데이.\n크기만 큰 기 뭐가 그리 잘난긴데? \n나이를 먹었으면 얼른 은거나 해삐라!" }, { "id": "602100_0_H180", "serif": "있다 아이가, 금발 꼬맹이.\n오늘은 그 쇠로 된 말은 안 타는 기가? 아니, 앗! 못됐데이…… 참말로." }, { "id": "602100_0_H190", "serif": "이바라키…… 달콤한 과자 좋아한다 카던데…… 후후, \n우리한테 뭐가 제일 달콤~한지 갸는 아직 잘 모른다카이?" }, { "id": "602100_0_H200", "serif": "아아…… 코가 지역 모치즈키 가문의…… 그래 겁먹을 필요 없다. \n안 잡아 먹을 테이끼네. 오늘밤은 동족을 잡아먹을 기분도 아니고.\n……아아, 당신은 오니 아이가? 여 온나, 여 와봐라. \n후후후, 착하데이 착해." }, { "id": "602100_0_H220", "serif": "그때는 신세 많이 졌데이. 뭐, 내사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지만." }, { "id": "602100_0_H230", "serif": "카라쿠리 맞재? 허어, 그런 것도 있네.\n은은하이 오니 향기가 난다 싶디만…… 아, 그런 기구나……\n후후, 희한한 일도 다 있데이." }, { "id": "602100_0_H240", "serif": "아시야 도만. 저건 내도 못 먹겠데이. 술이 마, 맛 없어질 것 같구로." }, { "id": "602100_0_I010", "serif": "어서 오이소. 후훗, 내가 우짜다 보이 가게를 다 해본데이.\n아이고…… 얄궂어라." }, { "id": "602100_0_I020", "serif": "먼 데까지 오니라 고생 많았지예. 차 한 잔 어떻노?\n뭐, 느긋하이 둘러보그라. 이것저것 갖다 놔봤데이, \n마음에 드는 기 하나쯤은 안 있겠나?" }, { "id": "602100_0_I030", "serif": "빨리 나가라고는 안 카께. 모아놓은 거 전~부 내놓든가,\n아이마 더 많이 모으든가…… 실컷 고민해 보마 된다.\n나는 여서 구경하고 있으께." }, { "id": "602100_0_I040", "serif": "매번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데이." }, { "id": "602100_0_I050", "serif": "가게도 장사도…… 나는 잘 모르지만 당신이 이래 찾아와주이 \n나쁘지 않네. 카이끼네, 앞으로도 많이 이용해도고." }, { "id": "602100_0_I060", "serif": "네~ 네~, 교환입니데이. 덜렁대다가 떨가뿌지 말고.\n그라마 또 보제이." }, { "id": "602100_0_I110", "serif": "이걸로 끝났습니다, 영업 끝입니데이.\n남기봐야 썩기만 하이끼네 까먹지 말고 교환해 놔야 된데이?" }, { "id": "602100_0_I120", "serif": "경품 교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단디 챙기갔나?\n남기마 안 된데이?" }, { "id": "602100_0_I130", "serif": "우후훗—— 먹다 남긴 거, 쓰다가 남긴 거,\n둘 다 없구로 해야 된데이? 경품은 전~부 교환해가야 되고?" }, { "id": "602100_0_M010", "serif": "축하한데이. 아나, 상이라도 받아 가라." }, { "id": "602100_0_M020", "serif": "헤에~, 당신, 운이 좋은갑다. 좋은 물건 받지 싶은데?" }, { "id": "602100_0_N010", "serif": "어서 온나. 사양 말고 원하는 게 있거든 가져가레이. \n장사가 잘 되는 건 내도 기쁘거든." }, { "id": "602100_0_N020", "serif": "뿌리째 싹싹, 뿌리째 싹싹. ……좋은 말이제? \n골수까지 싹 빨아무삔데이……?" }, { "id": "602100_0_N030", "serif": "내 앞에서는 참지 않아도 된데이. 서방의 어떤 욕망도, \n오니인 내가 보기엔 귀여운 기라." }, { "id": "602100_0_N040", "serif": "안내사항은 자~알 읽어 봐야 된데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기 \n기간 한정하고 계약서다 아이가. 내도 빚덩이만큼은 사양한데이." }, { "id": "602100_0_N050", "serif":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도. 몸이 뜨거워진다카이. \n제일 원하는 게 내라 그말이가? 거 디기 희한한 마스터데이." }, { "id": "602100_0_N060", "serif": "연회도 끝난 모양이데이. 경품 교환은 이참에 끝내두도록 하그라. \n먹다 냄기는 게 없구로. 아나, 얼른." }, { "id": "602100_0_N070", "serif": "우리 서방은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데이. \n내일도 와 줄랑고? 아니면 오늘 고마 몇 번 더 다시 와주믄 어떠나?" }, { "id": "602100_0_N080", "serif": "뭐꼬~? 내 보러 왔나? 기쁘구로.\n나도 안 있나, 마침 당신이 보고 싶다 카고 있던 참이었거든?\n이칼 줄 알았나? 후훗—— 거짓말이데이." }, { "id": "602100_0_N090", "serif": "몸 상태는 좀 어떻노? 아니, 얼굴만 봐도 다 안데이.\n말 안 해도 괜찮다. 잘 좀 해보그래이." }, { "id": "602100_0_N100", "serif": "너무 무리해도 별론데, 그것보다 당신,\n내 보고 싶어가 그레 열심히 하는 기가? 우후후……\n그라마 내가 우예 말리겠노~. " }, { "id": "602100_0_N110", "serif": "우리 서방 욕심부리는 모습, 쪼매 더 보고 싶데이~.\n내한테 함 안 보여줄 끼가? ……안 되겠나?" }, { "id": "602100_0_N120", "serif": "끝났습니데이, 끝났어예.\n챙길 거 꼼꼼하이 잘 챙기고, 몸도 마음도 홀가분하이 돌아가이소." }, { "id": "602100_0_N130", "serif": "자, 그럼 잘 있그래이. 우리 서방, 내 잊아삐마 안 된데이?\n쓸쓸할 기다…… 라고 할 줄 알았나?\n우후후…… 인연이 닿으마 또 만날 수 안 있겠나." }, { "id": "602100_0_S010", "serif": "어쌔신, 슈텐도지.\n후후. 나를 소환해줘서 억수로 고맙데이.\n내 마음대로 할 낀데── 괘안겠제?" }, { "id": "602100_11_B010", "serif": "에잇!" }, { "id": "602100_11_B020", "serif": "야앗!" }, { "id": "602100_11_B030", "serif": "우후후후훗." }, { "id": "602100_11_B040", "serif": "목, 안 마르디나?" }, { "id": "602100_11_B050", "serif": "이 세상에서 사라지마 좋겠데이.\n──천자만홍・신편귀독.\n……후우. 골수까지 내낀기라." }, { "id": "602100_11_B080", "serif": "무슨 맛이 날랑공?" }, { "id": "602100_11_B090", "serif": "기대된데이, 기대돼." }, { "id": "602100_11_B100", "serif": "자, 즐겁구러 함 해보까. 괘않제?" }, { "id": "602100_11_B110", "serif": "살짝 아프게 할 테이끼네, 좀 봐도고?" }, { "id": "602100_11_B120", "serif": "우후후. 띠를 꼬옥 짬매이끼네 움직이기 참 불편테이." }, { "id": "602100_11_B130", "serif": "춤을 추까? 잡아묵으까?" }, { "id": "602100_11_B140", "serif": "후후후훗." }, { "id": "602100_11_B150", "serif": "몬 산데이……" }, { "id": "602100_11_B160", "serif": "발목 걸리가 넘어져다 아이가……" }, { "id": "602100_11_B170", "serif": "으응, 더 이상은……" }, { "id": "602100_11_B180", "serif": "안 괘않겠나?" }, { "id": "602100_11_B190", "serif": "그럴 끼가?" }, { "id": "602100_11_B200", "serif": "못 당하겠데이." }, { "id": "602100_11_B210", "serif": "자, 뭐. 받아갈 기끼네." }, { "id": "602100_11_B810", "serif": "귀찮으니께…… 한꺼번에 녹여버릴까? \n……천자만홍・신편귀독.\n발끝부터 천천히, 천천히……" }, { "id": "602100_11_G010", "serif": "고마워라. 항상 마음 써줘가 내는 기쁘데이." }, { "id": "602100_11_G060", "serif": "내한테 선물 줄라꼬? ……영의? \n아아, 영기를 말케 바꾸는 거하곤 다른가배. \n──헤에, 그 정도가? 그거 괘않네. 고맙데이." }, { "id": "602100_11_H9000", "serif": "엄마야, 서방. 띠 함 쪼이 봤는데, 어떻노? \n──그라까? 우후후훗. 마 됐다, 쑥스럽데이. \n이거, 온데만데 자랑하러 댕기야겠네." }, { "id": "602300_0_A010", "serif": "미션 달성이다. 자, 가져가. 낭비는 하지 마라?" }, { "id": "602300_0_A020", "serif": "새로운 의뢰가 들어왔어. 사건이 너무 많은 거 아냐, 이 맨션?" }, { "id": "602300_0_A030", "serif": "딩동댕동. 유별난 여러분들께 안내방송입니다.\n다음 층이 개방되었으니, \n마스터 여러분께서는 아무쪼록 모두 새로운 미션에 도전해주세요." }, { "id": "602300_0_A040", "serif": "딩동댕동. 유별난 여러분들께 안내방송입니다.\n새로운 장소가 개방되었으니, \n마스터 여러분께서는 아무쪼록 모두 새로운 미션에 도전해주세요." }, { "id": "602300_0_B010", "serif": "훗!" }, { "id": "602300_0_B020", "serif": "거기다." }, { "id": "602300_0_B030", "serif": "후으으읏!" }, { "id": "602300_0_B040", "serif": "속세는 끝이다. 먼저 가 있으라고." }, { "id": "602300_0_B050", "serif": "직사─────\n죽음이, 내 앞에 서지 말라고." }, { "id": "602300_0_B060", "serif": "그럼 이만……!" }, { "id": "602300_0_B080", "serif": "귀찮아……" }, { "id": "602300_0_B090", "serif": "알았어, 하면 되잖아?" }, { "id": "602300_0_B100", "serif": "참나, 이놈이고 저놈이고……" }, { "id": "602300_0_B110", "serif": "내 차롄가? 사람을 험하게 굴리네." }, { "id": "602300_0_B120", "serif": "끝이야? 그럼 뒤처리는 맡길게." }, { "id": "602300_0_B130", "serif": "뭐, 베는 보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야." }, { "id": "602300_0_B140", "serif": "큭!" }, { "id": "602300_0_B150", "serif": "이건 안 좋은데……!" }, { "id": "602300_0_B160", "serif": "정말이지, 귀찮아……" }, { "id": "602300_0_B170", "serif": "인과응보란 건가……" }, { "id": "602300_0_B180", "serif": "뭐야." }, { "id": "602300_0_B190", "serif": "저 녀석?" }, { "id": "602300_0_B200", "serif": "이거야 원." }, { "id": "602300_0_B210", "serif": "아, 구역질이 나───" }, { "id": "602300_0_B220", "serif": "꿈의 끝이다." }, { "id": "602300_0_G010", "serif": "나날이 쌓은 성과인가. ……딱히 싫진 않아." }, { "id": "602300_0_G020", "serif": "단위 승격이라…… 아직 앞길이 많이 남았다고, 마스터?" }, { "id": "602300_0_G030", "serif": "뭐? 옷을 갈아입지 않느냐고? \n다른 녀석들은 갈아입나? ……의외로 멋을 부리는구나, 영령이란……" }, { "id": "602300_0_G040", "serif": "시끄러. 이 복장은 마음에 들었다고. 계속 이대로 갈 거야.\n다른 기모노로 갈아입는 거라면 몰라도, 점퍼는 안 바꿀 거라고." }, { "id": "602300_0_G050", "serif": "……뭐야. 나도 휴식은 취한다고. \n그렇다기보다, 내 차례가 없으면 대개는 이렇지.\n너라면…… 뭐, 방에 들이는 정도라면 괜찮을까. \n아이스크림이라면 냉장고에 아직 있으니까 먹고 가." }, { "id": "602300_0_H010", "serif": "생일? 너의 생일? 아, 그러셔.\n…………이 근처에 괜찮은 요릿집이 있었던가…………\n조사해두면 좋았을걸……" }, { "id": "602300_0_H020", "serif": "시끄럽네…… 또 기묘한 축제인가.\n가고 싶으면 가든가? 마음 내키면 같이 가줄게." }, { "id": "602300_0_H030", "serif": "심심하네. 여기가 무슨 토코의 사무소냐?\n체력이 남아돌면 밖으로 나가자고, 밖으로." }, { "id": "602300_0_H040", "serif": "뭐더라, 서번트라고 하던가? 지금의 나는 그런 거겠지. \n그럼 됐어. 편하니까. 네 방침에는 따라줄게." }, { "id": "602300_0_H050", "serif": "주종관계라…… 그쪽의 지시가 올바르다면 \n그동안은 좋은 관계가 되지 않을까? \n사냥감을 준다면 나도 기분이 좋을 거라구." }, { "id": "602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게 뭐냐니…… 내가 알게 뭐야.\n너, 진짜 놀라운 질문을 하는구나." }, { "id": "602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 아, 그거라면 확실히 있지. \n스스로가 보이는데도 그걸 얼버무리는 녀석이다." }, { "id": "6023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뤄주는 성배? 그건 또 뭐야? 수상한 것도 정도가 있다구.\n이 집은 방문 판매는 사절하고 있습니다." }, { "id": "602300_0_H090", "serif": "왜 기모노에 가죽 점퍼이냐고? ……뭐 어때, 내 맘이지. 그냥 기분이야.\n뭐? 이유가 아니라 어떻게 입고 있는 거냐고? \n그건 말이지 기모노의 띠와 옷자락 처리가 요령인데……" }, { "id": "602300_0_H10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라……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n그건 꿈이었을까.\n여기는 그때보다 마음이 편하지만." }, { "id": "602300_0_H110", "serif": "너, 의외로 말이 통하는구나. 좀 맹하지만 선량하고, \n숨김없이 말하고, 그런 주제에 뚝심이 있고…… 어라?\n……너, 그 녀석의 동류였나? 어쩐지 나쁘지 않게 느껴지더라." }, { "id": "602300_0_H120", "serif": "……큰일이네. \n당연히 한시라도 빨리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n이곳 생활도 꽤 나쁘지 않아.\n너를 내버려둘 수도 없고. 이래서는 끝까지 함께 할 수밖에 없겠는데……" }, { "id": "602300_0_H130", "serif": "좋아, 나도 각오했어!\n칼데아라느니 마스터라느니 하는 수상쩍은 얘긴 됐어. \n어쩐지 토코가 할만한 얘기 같지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 어쩌고라지?\n다시 한 번 잘 부탁해, 마스터. 네가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는 날까지, \n호위로서 함께 해줄게." }, { "id": "602300_0_H140", "serif": "지금 제가…… 아니, 내가 있지 않았어?\n……여기에 온 뒤로 너무 열심히 일했으니 말이야.\n……헛것을 보다니, 나도 한심하네……" }, { "id": "602300_0_H150", "serif": "어째 은근히 신경쓰인다, 너……\n그 쌀가마니, 쌀이 무한정으로 나온다고? 산해진미도 자유자재로?\n……재미있네. 어디 한 번, 솜씨 좀 보여 줘야겠군." }, { "id": "602300_0_H160", "serif": "아사가미까지 와버린 건가. 헤에~ 그거참 잘 됐네. \n그 녀석 위험한 여자이긴 해도 소질은 있어. \n전방위로 열린 인간 대포 같은 녀석이니까. 그래도 조심해. \n자기 완결 경향이 강한 데다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n읽을 줄 모르는 지뢰녀니까. 어설프게 다가가면 휘말릴 거야." }, { "id": "602300_0_I1010", "serif": "어서오세요~ 아아, 귀찮아…… 상품 설명은 하지않겠다. \n마음대로 알아서 구경해." }, { "id": "602300_0_I1020", "serif": "물물교환이라니 언제적 얘기를 하는 거야? \n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원시적이고 좋네." }, { "id": "602300_0_I1030", "serif": "아아, 그거? 포장은 안해줘도 되지?" }, { "id": "602300_0_I1040", "serif":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반품은 거절이다. 제대로 다 쓰도록 해." }, { "id": "602300_0_I1050", "serif": "잘 모르겠는 물건만 잔뜩 모아놓은 가게네. \n토코의 사무실도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 { "id": "602300_0_I1110", "serif": "노점 장사도 이걸로 끝이야. 가게,\n이제 폐점할 거지만 아직 물건이 남아있다면 교환해줄게." }, { "id": "602300_0_I1120", "serif": "여기서만 하는 말인데, 아르바이트는 첫 경험이야. \n해보니까 간단하잖아? \n편의점 점원만은 하지 말라고 미키야가 그러던데……" }, { "id": "602300_0_M010", "serif": "미션 달성이다. 자, 가져가. 낭비는 하지 마라?" }, { "id": "602300_0_M020", "serif": "새로운 의뢰가 들어왔어. 사건이 너무 많은 거 아냐, 이 맨션?" }, { "id": "602300_0_M030", "serif": "딩동댕동. 유별난 여러분들께 안내방송입니다.\n다음 층이 개방되었으니, \n마스터 여러분께서는 아무쪼록 모두 새로운 미션에 도전해주세요." }, { "id": "602300_0_M1010", "serif": "미션 달성이다. 자, 가져가. 낭비는 하지 마라?" }, { "id": "602300_0_M1020", "serif": "흐~응. 이거 겉보이게도 비싸 보이는 물건인걸? \n소중히 간직하도록 해." }, { "id": "602300_0_M1030", "serif": "딩동댕♪ 유별난 여러분들께 안내방송입니다.\n다음 층이 개방되었으니, \n마스터 여러분께서는 아무쪼록 모두 새로운 미션에 도전해주세요." }, { "id": "602300_0_M1040", "serif": "새로운 의뢰가 들어왔어. 사건이 너무 많은 거 아냐, 이 맨션?" }, { "id": "602300_0_M1050", "serif": "딩동댕동♪ 유별난 여러분들께 안내방송입니다.\n새로운 장소가 개방되었으니, \n마스터 여러분께서는 아무쪼록 모두 새로운 미션에 도전해주세요." }, { "id": "602300_0_M1070", "serif": "드디어 마지막이다. 오늘 밤이 가면 사라지는 월하미인, 이랄까. \n만만치 않은 여자지만, 뭐 재미있게 놀다 와." }, { "id": "602300_0_N010", "serif": "네, 네, 수고하셨습니다.\n좀비 퇴치는 잘 되고 있어?" }, { "id": "602300_0_N020", "serif": "가람의 당에 잘 오셨습니다~♪\n……라고 해봤자 모르려나? 모르겠지.\n대체 뭘 하는 거지, 나는……" }, { "id": "602300_0_N030", "serif": "도회지의 밤은 길지만, 그것에도 한계가 있어.\n너무 느긋하게 보낼 수는 없을걸?" }, { "id": "602300_0_N040", "serif": "좀비들을 상대로 신나게 싸우는 것도 좋지만, \n가끔은 공지사항도 읽어둬.\n맨션이니까, 안내문 정도는 말이야." }, { "id": "602300_0_N050", "serif": "……하지만 정말 취향이 고약한 맨션이네……\n좀비, 고스트, 서번트…… 대체 여긴 집세가 얼마일까?" }, { "id": "602300_0_N060", "serif": "뭐야, 또 왔냐, 너?\n그렇게 해서 사건은 해결, 맨션은 해체 철거다. \n교환하지 않은 게 있거든 교환해 둬. 조만간 여기는 없어질 거야." }, { "id": "602300_0_N070", "serif": "뭐야, 또 왔냐, 너?\n그렇게 해서 사건은 해결, 맨션은 해체 철거다. \n유예기간이 있으니까 잊지 말고 보수 GET 버튼을 눌러 둬. \n조만간 여기는 없어질 거야." }, { "id": "602300_0_N080", "serif": "뭐야, 또 왔냐, 너?\n그렇게 해서 사건은 해결, 맨션은 해체 철거다. \n유예기간이 있으니까 잊지 말고 보수를 받아 둬. \n조만간 여기는 없어질 거야." }, { "id": "602300_0_N1010", "serif": "그래그래, 수고했어. 좀비 퇴치는 잘 돼가고 있어?" }, { "id": "602300_0_N1020", "serif": "가람의 당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라고 해도 잘 모르려나. \n모르겠지. 나 진짜 뭐 하고 있는거지……?" }, { "id": "602300_0_N1030", "serif": "도시의 밤은 길지만, 그것에도 한계는 있어. \n너무 느긋하게 있을 수도 없어." }, { "id": "602300_0_N1040", "serif": "좀비를 상대로 한결같이 무쌍하는 것도 좋지만, \n가끔은 공지사항도 잘 읽어 둬. 맨션이니까 알림 게시판 정도는." }, { "id": "602300_0_N1050", "serif": "그건 그렇고, 정말 악취미인 맨션이네. \n좀비, 고스트, 서번트. 월세가 얼마인 거야 여기는?" }, { "id": "602300_0_N1060", "serif": "뭐야, 또 온 거냐 너? 이리하여 사건은 해결, 맨션은 해체 및 철거다. \n교환하지 않은 게 있다면 마저 교환해 둬. \n이제 슬슬 여기는 사라질 테니까." }, { "id": "602300_0_N1070", "serif": "뭐야, 또 온 거냐 너? 이리하여 사건은 해결, 맨션은 해체 및 철거다. \n유예기간이 있으니까 잊지 말고 보상 획득 버튼 눌러 두는 게 좋을 거야.\n이제 슬슬 여기는 사라질 테니까." }, { "id": "602300_0_N1080", "serif": "뭐야, 또 온 거냐 너? 이리하여 사건은 해결, 맨션은 해체 및 철거다. \n유예기간이 있으니까 잊지 말고 교환하지 않은 게 있다면 \n마저 교환해서 물건을 받아 두도록 해. 이제 슬슬 여기는 사라질 테니까." }, { "id": "6023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료기 시키다.\n……인사는 이거면 되냐? 정말 이상한 규칙이야……\n내가 잘 아는 영역은 아니지만, 적당히 날뛰어 줄게." }, { "id": "602300_0_S020", "serif": "유령 맨션은 처음이냐? 도심에서는 늘 있는 괴담인데 말이야……\n뭐, 죽지 않는 정도로 가 보자고." }, { "id": "602400_0_B010", "serif": "샤압!" }, { "id": "602400_0_B020", "serif": "하핫!" }, { "id": "602400_0_B030", "serif": "춤춰라!" }, { "id": "602400_0_B040", "serif": "아직 뻗으면 안 되지!" }, { "id": "602400_0_B050", "serif": "그림자 나라로 데려가지──\n──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602400_0_B060", "serif": "저승에 갈 준비는 다 되었나?\n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602400_0_B080", "serif": "가끔은 우아하게, 말이지." }, { "id": "602400_0_B090", "serif": "후후, 그러면……" }, { "id": "602400_0_B100", "serif": "나도 꾸밀 줄 알지.\n화려하게 춤추게 해봐라." }, { "id": "602400_0_B110", "serif": "모처럼의 기회니, 좀 편하게 갈까.\n따라하는 건 좋지만, 멍청하게 죽진 마라?" }, { "id": "602400_0_B120", "serif": "춤이 부족한데, 이래서는……" }, { "id": "602400_0_B130", "serif": "벌써 끝인가?\n정말이지…… 한심하긴……" }, { "id": "602400_0_B140", "serif": "그래!" }, { "id": "602400_0_B150", "serif": "수영복 차림의 여자에게, 거칠게 구는군……!" }, { "id": "602400_0_B160", "serif": "오일이…… 부족했나……!" }, { "id": "602400_0_B170", "serif": "으음. 나잇값도 못 하고 너무 설쳤나……" }, { "id": "602400_0_B180", "serif": "좋아, 보여주도록 하지." }, { "id": "602400_0_B190", "serif": "그것도 좋군." }, { "id": "602400_0_B200", "serif": "후후." }, { "id": "602400_0_B210", "serif": "──아주 조금, 진심이다." }, { "id": "602400_0_G010", "serif": "이 모습에도 익숙해지는군." }, { "id": "602400_0_G020", "serif": "음, 나쁘지 않아." }, { "id": "602400_0_G030", "serif": "괜한 것이 없기 때문인지 움직이기 편하군.\n……왜 그러지?\n눈 둘 곳이 없나?" }, { "id": "602400_0_G040", "serif": "……그래, 간신히 익숙해졌다.\n이걸로 지금까지보다 더 낫게 싸울 수 있겠지. 고생을 시켰다." }, { "id": "602400_0_G050", "serif": "이 차림에도 꽤나 익숙해졌다.\n너도 슬슬 이 차림을 보는 것에 익숙해졌나?\n……후후,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군." }, { "id": "602400_0_H010", "serif": "그래, 뭐든지 말해보도록 해라. 어느 정도라면 이루어주지.\n축복도 가끔은 좋은 것이다.\n……왜 그리 멍청한 얼굴을 하고 있지? \n오늘은 네 생일을 축하하는 날 아닌가." }, { "id": "602400_0_H020", "serif": "동서고금, 축제란 사람을 흥분하게 하는 것이다.\n별 것 아닌 유희에 젖는 것은 좋지.\n나 말인가? 나는 멋대로 지내마. 같이 가자고 한다면 \n따라갈 수도 있겠는데……" }, { "id": "602400_0_H030", "serif": "조금 초조해지는군.\n계속 방에 틀어박혀 있어도 재미 없겠지?" }, { "id": "602400_0_H040", "serif": "그림자 나라를 오랫동안 다스려 왔지만, \n가끔은 이렇게 숨통을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n너도 그렇다. 항상 긴장하고 있었겠지?" }, { "id": "602400_0_H050", "serif": "딱히 내 제자인 것도 아니지 않나.\n네가 다소 마음을 늦춘다고 내가 뭐라 할 일은 없다." }, { "id": "602400_0_H060", "serif": "헤엄치는 건 기분 좋지.\n마치 내가 작은 물고기 한 마리가 된 듯하군." }, { "id": "602400_0_H070", "serif": "하지만 그렇군. 이 모습으로 칼데아를 어슬렁거리면, \n남자들의 시선이 괜히 모인다. 어느 시대, 어느 장소고 변함없군." }, { "id": "602400_0_H080", "serif": "성배?\n차갑게 식힌 잔에 술을 따르면 한여름의 잔치에는 어울리겠지." }, { "id": "602400_0_H090", "serif": "나는 네 스승이 아니다. 고로 잔소리를 할 생각은 없지만……\n모처럼의 기회니 해변에서 좀 뛰면 어떤가. 기분이 좋아." }, { "id": "602400_0_H100", "serif": "기분 탓인지 얼굴이 정갈해졌군. 열심히 달린 성과인가? \n……아니, 잊어라. 나는 너를 단련시킬 생각 따윈 없다." }, { "id": "602400_0_H110", "serif": "슬슬 멀리까지 헤엄쳐볼까.\n좋은 것이지. 끝없는 바다를 한없이, \n힘닿는 데까지 계속 헤엄치는 것은, 자신의 한계도 잘 알 수 있지." }, { "id": "602400_0_H120", "serif": "체력이 붙었군. 그럼 슬슬 달리기에 이어서 원거리 수영이다. \n마음을 놓지 마라. 취향을 생각해서 이것저것 준비해왔으니까, \n한 발만 삐끗해도 목숨이 없다고 생각해라." }, { "id": "602400_0_H130", "serif": "…………미안하군.\n그만 너를 끌어들이고 말았다. 스승과 제자가 아니라고 \n그렇게 말했으면서도 자칫 너를 쿠루드의 먹이로 삼을 뻔했다.\n용서해라. 사죄로 오늘 밤에는 이 무릎을 베개 대신 쓰도록 해주지." }, { "id": "602400_0_H140", "serif": "……근래에 뒤에서 날아드는 시선을 몇 번 느껴서 말이지. \n하지만 돌아보면 아무도 없더군. \n‘할망구가 그런 차림을 했으면 큰일이었지 말입니다’ 라는 \n환청까지 들리는 판이다. \n어지간히 기척 차단에 능한 상대인지, 아니면 내가 둔해진 건지……" }, { "id": "602400_0_H150", "serif": "퍼거스. 하고 싶은 말이 있거든 해봐라.\n언제든지 걷어차 죽여주마." }, { "id": "602400_0_H160", "serif": "세탄타. 할 말이 있다. 너, 나의 이 차림에 대해 뭐라고 말했다지. \n아니, 말했었다.\n……음. 나에게 거짓말을 할 경우에는 각오가 되어 있겠지?" }, { "id": "602400_0_H170", "serif": "메이브가 말이지…… 이 모습을 본 뒤로 한층 더 떽떽거린다. \n쿠짱을 가지고 노네 어쩌네 하면서.\n참나, 오랜 세월을 지내도 여전히 씩씩하군……" }, { "id": "602400_0_I010", "serif": "어, 어서 오세…… 요? 익숙해지질 않는군, 이런 접객업은……" }, { "id": "602400_0_I020", "serif": "훗, 에이프런도 두르는 편이 좋았을까." }, { "id": "602400_0_I030", "serif": "언제나 등가교환. 마술의 기본이지." }, { "id": "602400_0_I040", "serif": "전부 다 원하나? 그럼 서바이벌이다." }, { "id": "602400_0_I050", "serif": "자, 카탈로그를 보도록 해라." }, { "id": "602400_0_I060", "serif": "음, 그림자 나라가 아닌 그림자 상점에 잘 왔다." }, { "id": "602400_0_I070", "serif": "……하지만 애초에 왜 내가 접객을 하는 거지. 모르겠군, 의문이다." }, { "id": "602400_0_I080", "serif": "오늘의 추천 상품이다." }, { "id": "602400_0_I090", "serif": "자, 팍팍 교환해라." }, { "id": "602400_0_I100", "serif": "탐욕스러워도 괜찮겠지." }, { "id": "602400_0_I110", "serif": "장기간에 걸친 서바이벌도 끝이다. \n뭐, 대충 마무리 지어야 할 타이밍에 마무리 지었다고 해야 할까.\n아무튼 그 간난신고에 대한 보수라고 하고 싶지만…… 뭐 원하는 것 있나?\n이 스카사하에게 뭐든지 말해보도록 해라." }, { "id": "602400_0_I210", "serif": "내가 점주다. 뭔가 불만이라도?" }, { "id": "602400_0_I220", "serif": "나의 룬으로 만든 가게다. 물품들을 갖추는데는 신경을 썼다만……\n네가 바라는 물건은 있나?" }, { "id": "602400_0_I230", "serif": "좋아하는 걸 고르도록 해라. 초조해하지 말고, 느긋하게 말이야. \n나는 여기서 보고 있겠다." }, { "id": "602400_0_I240", "serif": "응, 계속 가지고 가라." }, { "id": "602400_0_I250", "serif": "그게 좋으냐? 그렇군…… 그런 법인가." }, { "id": "602400_0_I260", "serif":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구나. 아니, 나무라는 것이 아니다. \n때로 그것은 만사를 추진하는 힘이 되지." }, { "id": "602400_0_I270", "serif": "적당히 해라. 너무 자주 오가다가 몸이 상해서야 아무 소용 없지 않나." }, { "id": "602400_0_I280", "serif": "호오, 그런가. 보는 눈이 있구나…… 가지고 가라." }, { "id": "602400_0_I290", "serif": "근면한 것은 좋은 일이다. 나도 준비한 보람이 있지." }, { "id": "602400_0_I300", "serif": "그것을 가지고 싶었나? 후후……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구나." }, { "id": "602400_0_I410", "serif": "유감스럽게도 영업종료라고 해야겠군. \n응, 가게를 열고 손님을 상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n이건 이것대로 꽤나 즐거운 싸움이었어. 너는 어땠지?" }, { "id": "602400_0_I420", "serif": "아아, 왔느냐. 미안하다, 이제 영업종료다. \n교환해줄 수 있는 아이템도 없어. 그래도 괜찮다면 느긋하게 있다 가라. \n으음, 술은…… 마슈에게 야단맞겠군. \n차 한 잔 정도라면 내줄 수 있는데…… 생각 있나?" }, { "id": "602400_0_I930", "serif": "탐욕스러워도 괜찮겠지." }, { "id": "602400_0_I940", "serif": "언제나 등가교환. 마술의 기본이지." }, { "id": "602400_0_I950", "serif": "전부 다 원하나? 그럼 서바이벌이다." }, { "id": "602400_0_I960", "serif": "오늘의 추천 상품이다." }, { "id": "602400_0_I970", "serif": "자, 팍팍 교환해 가라." }, { "id": "602400_0_I980", "serif": "장기간에 걸친 서바이벌도 끝이다. \n뭐, 대충 마무리 지어야 할 타이밍에 마무리 지었다고 해야 할까.\n아무튼 그 간난신고에 대한 보수라고 하고 싶지만…… 뭐 원하는 것 있나?\n이 스카사하에게 뭐든지 말해보도록 해라." }, { "id": "602400_0_I990", "serif": "장기간에 걸친 서바이벌도 끝이다. \n뭐, 대충 마무리 지어야 할 타이밍에 마무리 지었다고 해야 할까.\n아무튼 그 간난신고에 대한 보수라고 하고 싶지만…… 뭐 원하는 것 있나?\n이 스카사하에게 뭐든지 말해보도록 해라." }, { "id": "602400_0_M010", "serif": "오오, 완성했나. 직접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 { "id": "602400_0_M020", "serif": "후후, 제법 괜찮지 않나.\n인간이란 이런 것부터 시작하는 법이로군." }, { "id": "602400_0_M030", "serif": "어떠냐, 살아간다는 것은 제법 어려운 일이지?" }, { "id": "602400_0_M040", "serif": "오오, 왠지 일의 규모가 커졌군!" }, { "id": "602400_0_M050", "serif": "하하하하하, 솔직히 내가 제안해놓고 이런 말도 그렇지만, \n해낼 줄은 몰랐다!" }, { "id": "602400_0_M060", "serif":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다!" }, { "id": "6024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스카사하, 여기에 강림이다.\n음, 여름 차림이라는 것이다. 아니면 해변 차림인가?\n어쨌든 내가 나라는 점은 변함없지. 잘 부탁한다, 마스터." }, { "id": "602400_0_S020", "serif": "서번트, 어쌔신. 스카사하다.\n환경에 맞추어 영기를 다소 조정해봤는데……\n뭐, 이 정도면 괜찮겠지. 잘 부탁하마." }, { "id": "602500_0_B010", "serif": "어디냐……" }, { "id": "602500_0_B020", "serif": "어디냐……" }, { "id": "602500_0_B030", "serif": "어디냐…………!" }, { "id": "602500_0_B040", "serif": "그럼, 죽어라……!" }, { "id": "602500_0_B050", "serif": "듣거라. 만종은 그대의 이름을 가리켰다. \n죽음을 고하는 날개, 목을 베는가. 아즈라엘!" }, { "id": "602500_0_B080", "serif": "목을 내놓아라……!" }, { "id": "602500_0_B090", "serif": "저 종소리가 들리는가……" }, { "id": "602500_0_B100", "serif": "오오오오오옷!" }, { "id": "602500_0_B110", "serif": "계속해서 주검이 늘어가는구나" }, { "id": "602500_0_B120", "serif": "무익. 너무나도 무익하다…!" }, { "id": "602500_0_B130", "serif": "신앙 없는 자에게 살아갈 세상은 없다." }, { "id": "602500_0_B140", "serif": "샤앗!" }, { "id": "602500_0_B150", "serif": "으으으어어어……!!" }, { "id": "602500_0_B160", "serif": "나는 원래부터 주검…… 흙으로 돌아갈 뿐……" }, { "id": "602500_0_B170", "serif": "나의 명운, 이곳에서 다했노라." }, { "id": "602500_0_B180", "serif": "택하였구나." }, { "id": "602500_0_B190", "serif": "등을 떠밀거라." }, { "id": "602500_0_B200", "serif": "받들겠다." }, { "id": "602500_0_B210", "serif": "신탁은 내려졌다……!" }, { "id": "602500_0_G010", "serif": "나는 하산 중의 하산이로다." }, { "id": "602500_0_G020", "serif": "아직도 성장기니라." }, { "id": "602500_0_G030", "serif": "주검을 쌓아 탑을 세우듯이." }, { "id": "602500_0_G040", "serif": "피를 흩뿌려 들판을 말려 죽이려는가." }, { "id": "602500_0_G050", "serif": "주인이여. 나의 인생, 이곳에서 구제의 빛을 얻었다." }, { "id": "602500_0_H010", "serif": "축복하라! 그리고 새겨두는 것이다. 남은 인생을. \n그것은 공포가 아니다. 확고한 각오라는 것이다." }, { "id": "602500_0_H020", "serif": "종소리가 들리는구나…… 오늘은 특별히 중한 목이 있는 모양이다……" }, { "id": "602500_0_H030", "serif": "일해라." }, { "id": "602500_0_H040", "serif": "나는 어둠 속에서 준동하는 망령에 불과하다. \n개체로서의 욕망은 없다. 그대의 의사에 따를 뿐이다." }, { "id": "602500_0_H050", "serif": "주종이란 사명의 교환이다. \n그대는 생명을 구하고, 나는 생명을 돌려보낸다.\n모든 것은 빛과 그림자로다, 계약자여." }, { "id": "602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 목이로군." }, { "id": "602500_0_H070", "serif": "혐오하는 것? 나태, 타락, 열화로다." }, { "id": "602500_0_H080", "serif": "성배 같은 건 없다. 망상과 광신을 혼동해서는 아니 된다." }, { "id": "602500_0_H090", "serif": "하아아아아아……" }, { "id": "602500_0_H100", "serif": "끄으오오오오……!" }, { "id": "602500_0_H110", "serif": "……긴 시간 때문일까.\n빛의 아래라 해도, 나의 마음은 흐트러짐 없도다." }, { "id": "602500_0_H120", "serif": "그대는 이교도이지만……\n충분히 믿을 만한 자로구나. \n특히 마음이 좋다. \n어떤 일에도 동요치 않는 정신이야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었다……" }, { "id": "602500_0_H130", "serif": "좋은 여행이다. 좋은 추억이다. \n좋구나…… 나의 끝으로 실로 좋다.\n이 싸움의 끝에서, 이번에야말로 사라지고 싶다. 나의 계약자여." }, { "id": "602500_0_H140", "serif": "주완인가. 악마의 팔을 붙이기까지 하며 무엇을 거머쥐었느냐? \n자신의 어리석음인가? \n그렇다면 목을 내놓아라." }, { "id": "602500_0_H150", "serif": "정밀인가. 독에 절은 몸으로 무엇을 지켰느냐? \n들에 핀 꽃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고독인가? \n바보 같은 것. 목을 내놓아라." }, { "id": "602500_0_H160", "serif": "백모인가. 무수한 지혜로 무엇을 쌓아 올렸느냐? \n백 개의 영혼으로 하나의 진리를 서로 다투는 욕망인가? \n어리석은 것. 목을 내놓아라." }, { "id": "602500_0_H170", "serif": "난숙의 광신자. 어리석고, 너무나도 어리석은 소녀여. \n너에게 산의 노인은 필요 없었다. 너는 올라야 할 산을 그르쳤다. \n……떠나라. 두 번 다시 우리의 길에 다가오지 말라." }, { "id": "602500_0_S010", "serif": "두려워 마라, 계약자여. 산의 노인, 소환에 응하여 모습을 드러냈다.\n나에게 이름은 없다. 부르기 편한 이름으로 부르도록 하여라." }, { "id": "602600_0_B010", "serif": "합!" }, { "id": "602600_0_B020", "serif": "흠!" }, { "id": "602600_0_B030", "serif": "에잇!" }, { "id": "602600_0_B040", "serif": "천산만수, 말할 것도 없다!" }, { "id": "602600_0_B050", "serif": "어둠의 협객, 여기에 등장. 십면매복・그림자조차 없이! 하아아압!" }, { "id": "602600_0_B080", "serif": "어기어차!" }, { "id": "602600_0_B090", "serif": "허이차!" }, { "id": "602600_0_B100", "serif": "좋아, 시작해보실까!" }, { "id": "602600_0_B110", "serif": "자, 협객답게 치고받아 볼까!" }, { "id": "602600_0_B120", "serif": "이렇게 보여도 낙천가거든. 자, 마시고 소동 좀 피워볼까!" }, { "id": "602600_0_B130", "serif": "나의 충의는 이미 없고, \n지금은 그저 한 명의 협객으로 주먹을 휘두를 뿐." }, { "id": "602600_0_B140", "serif": "큭!" }, { "id": "602600_0_B150", "serif": "끄아아아아!!" }, { "id": "602600_0_B160", "serif": "안 좋았군……" }, { "id": "602600_0_B170", "serif": "무뢰한의 끝은, 이런 거지……" }, { "id": "602600_0_B180", "serif": "어이쿠!" }, { "id": "602600_0_B190", "serif": "좋아~!" }, { "id": "602600_0_B200", "serif": "좋아, 왔다!" }, { "id": "602600_0_B210", "serif": "오의 장전!" }, { "id": "602600_0_G010", "serif": "순조롭게 성장!\n머리가 길었을까?" }, { "id": "602600_0_G020", "serif": "으음, 일이 잘 풀리네." }, { "id": "602600_0_G030", "serif": "어이쿠, 재림이다.\n어때, 마스터? 멋지지?" }, { "id": "602600_0_G040", "serif": "아~…… 이렇게 무례한 무뢰한을 이 정도까지 키우다니.\n피카레스크 소설에 흥미 있어?" }, { "id": "602600_0_G050", "serif": "오오, 이건……!\n아니, 마스터, 이게 분명 내 이상형일 거야.\n진심으로 감사할게.\n그리고 사양하지 말고 마음껏 부려먹어!" }, { "id": "602600_0_H010", "serif": "생일인가, 그거 경사로군!\n사탕 줄까?\n어? 형가한테 받았다고?\n이런, 어떻게 한다……" }, { "id": "602600_0_H020", "serif": "다들 즐거운 축제로 떠들썩하네!" }, { "id": "602600_0_H030", "serif": "좋아, 마스터. 퀘스트하러 출발해보실까!" }, { "id": "602600_0_H040", "serif": "예전에 주인이 있었거든, 응. 그것뿐이야." }, { "id": "602600_0_H050", "serif": "분명히 종자는 주인을 따라야 하지. 하지만 말이야, \n주인이 화산에 뛰어드려고 하는 걸 막지 않을 종자도 없어.\n……막을 수 없었지만 말이야." }, { "id": "602600_0_H060", "serif": "건달 짓은 좋아하지만, 씨름도, 격투도, 술도, 식사도, 음악도.\n세계는 좋아하는 것 천지야." }, { "id": "602600_0_H070", "serif": "압제, 그리고 충고에 따르지 않는 주인.\n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싫어해야 할 것들이지, 안 그래?" }, { "id": "602600_0_H080", "serif": "오호, 성배인가!\n아니, 어떻게 할까. 역시 여기서는 그거려나?\n축국을 잘하는 그 녀석을 죽는 것보다 끔찍한 꼴로 만들어라!\n라고 해야 하려나?" }, { "id": "602600_0_H090", "serif": "여어, 마스터. 잘 부탁해!" }, { "id": "602600_0_H100", "serif": "아니, 무뢰배인 나한테 신경 써봤자 좋을 거 없거든?" }, { "id": "602600_0_H10130", "serif": "……옛날에 지독한 배신을 당했거든.\n그 이후로는 주인 따윈 가지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n아니, 내 주인, 나의 마스터여.\n천교성 연청, 목숨 전부를 바쳐 모시기로 하겠어!" }, { "id": "602600_0_H110", "serif": "참나, 이 마스터는 어쩔 수 없군!\n자, 담요야, 담요. 잠이나 자라고." }, { "id": "602600_0_H120", "serif": "이렇게까지 써주다니, 어쩔 수 없네.\n나도 무뢰배 나름대로 의욕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할까!" }, { "id": "602600_0_H130", "serif": "……옛날에 지독한 배신을 당했거든.\n그 이후로는 주인 따윈 가지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n아니, 내 주인, 나의 마스터여.\n천교성 연청, 목숨 전부를 바쳐 모시기로 하겠어!" }, { "id": "602600_0_H140", "serif": "히에엑…… 당신 여자였어?!\n아니, 대단하군, 사실은 소설보다 더하다고 하나." }, { "id": "602600_0_H150", "serif": "난릉왕…… 우와, 대단한데.\n과연 전설 속의 초미남이로구만.\n어? 나도 지지 않는다고?\n하하하하하, 마스터는 보는 눈이 있군!" }, { "id": "602600_0_H160", "serif": "켁, 비장군?!\n어라, 하지만…… 로봇? 어, 어라? 어떻게 된 거야?!" }, { "id": "602600_0_S010", "serif": "여어~! \n그렇게 해서, 클래스 어쌔신, 연청이다!\n그런데 입다물고 있으면 미남이라는 말, 그거 칭찬이지?" }, { "id": "602600_11_B010", "serif": "景気いいねえ!" }, { "id": "602600_11_B020", "serif": "ソイヤッ!" }, { "id": "602600_11_B030", "serif": "ブチ上げ……!" }, { "id": "602600_11_B040", "serif": "テンション、ガン上げで行くぞッ!" }, { "id": "602600_11_B050", "serif": "어둠의 협객, 여기에 등장. 십면매복・그림자조차 없이! 하아아압!" }, { "id": "602600_11_B080", "serif": "祭りと喧嘩はなんとやら……だなぁ?!" }, { "id": "602600_11_B090", "serif": "花火を上げるかぁ! ドーンと派手に!" }, { "id": "602600_11_B100", "serif": "夏だ! 祭りだ! 戦いだぁ! アツいねえ! こりゃどーも!" }, { "id": "602600_11_B110", "serif": "……夏気分なんで、ちょっとばかり加減できねえぞぉ? 悪いな!" }, { "id": "602600_11_B120", "serif": "『お江戸の華』ったらぁ、喧嘩と花火だっけかぁ? まあ、要するに……楽しむとするかあ!" }, { "id": "602600_11_B130", "serif": "この刺青はダテじゃあないってことさ……。じゃ、行こうぜ? マスター!" }, { "id": "602600_11_B140", "serif": "あ痛(ツ)っ?!" }, { "id": "602600_11_B150", "serif": "ィイテテテテっ?! 派手にイテェっ!?" }, { "id": "602600_11_B160", "serif": "スマーン、失敗っ! ごめんよーぉ!" }, { "id": "602600_11_B170", "serif": "悪い悪い! 一回休みだわー!" }, { "id": "602600_11_B180", "serif": "喜んで!" }, { "id": "602600_11_B190", "serif": "よっしゃあ!" }, { "id": "602600_11_B200", "serif": "ブッ飛ばす!" }, { "id": "602600_11_B210", "serif": "星に、なれッ!" }, { "id": "602600_11_G010", "serif": "順調に成長!\n髪の毛伸びたかね?" }, { "id": "602600_11_G060", "serif": "ってワケでぇ、花火が上がったぜ? マスター。……花火を人生に例えるヤツはよくいるし、大体あってるけど……マスターはこういう打ち上げ花火みたいな人生を目指すなよ……。線香花火みたいに、ギリギリまで粘ってくれよな? 侠客、燕青との約束だぜ──?" }, { "id": "602600_11_H9000", "serif": "もともと裸なせいで、夏なのに一周回って服が増えちまった感じだなぁ? あとは、髪型もちょっと変わった感じだ……。似合うかい? ……そりゃどうも!" }, { "id": "602600_11_H9100", "serif": "ビーチバレーとかやりたいねぇ……。……なあ、マスター? いっちょ俺と、コンビ組んでみないか? いいトコまで行けると思うぜ?" }, { "id": "602610_0_B010", "serif": "합!" }, { "id": "602610_0_B020", "serif": "흠!" }, { "id": "602610_0_B030", "serif": "에잇!" }, { "id": "602610_0_B040", "serif": "천산만수, 말할 것도 없다!" }, { "id": "602610_0_B050", "serif": "어둠의 협객, 여기에 등장. 십면매복・그림자조차 없이! 하아아압!" }, { "id": "602610_0_B080", "serif": "어기어차!" }, { "id": "602610_0_B090", "serif": "허이차!" }, { "id": "602610_0_B100", "serif": "좋아, 시작해보실까!" }, { "id": "602610_0_B110", "serif": "자, 협객답게 치고받아 볼까!" }, { "id": "602610_0_B120", "serif": "이렇게 보여도 낙천가거든. 자, 마시고 소동 좀 피워볼까!" }, { "id": "602610_0_B130", "serif": "나의 충의는 이미 없고, \n지금은 그저 한 명의 협객으로 주먹을 휘두를 뿐." }, { "id": "602610_0_B140", "serif": "큭!" }, { "id": "602610_0_B150", "serif": "끄아아아아!!" }, { "id": "602610_0_B160", "serif": "안 좋았군……" }, { "id": "602610_0_B170", "serif": "무뢰한의 끝은, 이런 거지……" }, { "id": "602610_0_B180", "serif": "어이쿠!" }, { "id": "602610_0_B190", "serif": "좋아~!" }, { "id": "602610_0_B200", "serif": "좋아, 왔다!" }, { "id": "602610_0_B210", "serif": "오의 장전!" }, { "id": "602610_0_G010", "serif": "순조롭게 성장!\n머리가 길었을까?" }, { "id": "602610_0_G020", "serif": "으음, 일이 잘 풀리네." }, { "id": "602610_0_G030", "serif": "어이쿠, 재림이다.\n어때, 마스터? 멋지지?" }, { "id": "602610_0_G040", "serif": "아~…… 이렇게 무례한 무뢰한을 이 정도까지 키우다니.\n피카레스크 소설에 흥미 있어?" }, { "id": "602610_0_G050", "serif": "오오, 이건……!\n아니, 마스터, 이게 분명 내 이상형일 거야.\n진심으로 감사할게.\n그리고 사양하지 말고 마음껏 부려먹어!" }, { "id": "602610_0_G9010", "serif": "順調に成長!\n髪の毛伸びたかね?" }, { "id": "602610_0_H010", "serif": "생일인가, 그거 경사로군!\n사탕 줄까?\n어? 형가한테 받았다고?\n이런, 어떻게 한다……" }, { "id": "602610_0_H020", "serif": "다들 즐거운 축제로 떠들썩하네!" }, { "id": "602610_0_H030", "serif": "좋아, 마스터. 퀘스트하러 출발해보실까!" }, { "id": "602610_0_H040", "serif": "예전에 주인이 있었거든, 응. 그것뿐이야." }, { "id": "602610_0_H050", "serif": "분명히 종자는 주인을 따라야 하지. 하지만 말이야, \n주인이 화산에 뛰어드려고 하는 걸 막지 않을 종자도 없어.\n……막을 수 없었지만 말이야." }, { "id": "602610_0_H060", "serif": "건달 짓은 좋아하지만, 씨름도, 격투도, 술도, 식사도, 음악도.\n세계는 좋아하는 것 천지야." }, { "id": "602610_0_H070", "serif": "압제, 그리고 충고에 따르지 않는 주인.\n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싫어해야 할 것들이지, 안 그래?" }, { "id": "602610_0_H080", "serif": "오호, 성배인가!\n아니, 어떻게 할까. 역시 여기서는 그거려나?\n축국을 잘하는 그 녀석을 죽는 것보다 끔찍한 꼴로 만들어라!\n라고 해야 하려나?" }, { "id": "602610_0_H090", "serif": "여어, 마스터. 잘 부탁해!" }, { "id": "602610_0_H100", "serif": "아니, 무뢰배인 나한테 신경 써봤자 좋을 거 없거든?" }, { "id": "602610_0_H110", "serif": "참나, 이 마스터는 어쩔 수 없군!\n자, 담요야, 담요. 잠이나 자라고." }, { "id": "602610_0_H120", "serif": "이렇게까지 써주다니, 어쩔 수 없네.\n나도 무뢰배 나름대로 의욕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할까!" }, { "id": "602610_0_H130", "serif": "마스터, 진명을 아직 밝히지 않는 나를 왜 이렇게까지 믿었어?\n참 사람도 좋네, 하지만 무뢰배에게도 긍지가 있어.\n하늘에 빛나는 36성 중 하나로서, 성의를 다해 모시도록 하지!" }, { "id": "602610_0_S010", "serif": "자, 소환된 어쌔신이다!\n진명은 비밀이라서 말이야!\n걱정 마, 금방 알게 될테니!" }, { "id": "602610_11_B010", "serif": "景気いいねえ!" }, { "id": "602610_11_B020", "serif": "ソイヤッ!" }, { "id": "602610_11_B030", "serif": "ブチ上げ……!" }, { "id": "602610_11_B040", "serif": "テンション、ガン上げで行くぞッ!" }, { "id": "602610_11_B050", "serif": "어둠의 협객, 여기에 등장. 십면매복・그림자조차 없이! 하아아압!" }, { "id": "602610_11_B080", "serif": "祭りと喧嘩はなんとやら……だなぁ?!" }, { "id": "602610_11_B090", "serif": "花火を上げるかぁ! ドーンと派手に!" }, { "id": "602610_11_B100", "serif": "夏だ! 祭りだ! 戦いだぁ! アツいねえ! こりゃどーも!" }, { "id": "602610_11_B110", "serif": "……夏気分なんで、ちょっとばかり加減できねえぞぉ? 悪いな!" }, { "id": "602610_11_B120", "serif": "『お江戸の華』ったらぁ、喧嘩と花火だっけかぁ? まあ、要するに……楽しむとするかあ!" }, { "id": "602610_11_B130", "serif": "この刺青はダテじゃあないってことさ……。じゃ、行こうぜ? マスター!" }, { "id": "602610_11_B140", "serif": "あ痛(ツ)っ?!" }, { "id": "602610_11_B150", "serif": "ィイテテテテっ?! 派手にイテェっ!?" }, { "id": "602610_11_B160", "serif": "スマーン、失敗っ! ごめんよーぉ!" }, { "id": "602610_11_B170", "serif": "悪い悪い! 一回休みだわー!" }, { "id": "602610_11_B180", "serif": "喜んで!" }, { "id": "602610_11_B190", "serif": "よっしゃあ!" }, { "id": "602610_11_B200", "serif": "ブッ飛ばす!" }, { "id": "602610_11_B210", "serif": "星に、なれッ!" }, { "id": "602610_11_B9010", "serif": "景気いいねえ!" }, { "id": "602610_11_B9020", "serif": "ソイヤッ!" }, { "id": "602610_11_B9030", "serif": "ブチ上げ……!" }, { "id": "602610_11_B9040", "serif": "テンション、ガン上げで行くぞッ!" }, { "id": "602610_11_B9080", "serif": "祭りと喧嘩はなんとやら……だなぁ?!" }, { "id": "602610_11_B9090", "serif": "花火を上げるかぁ! ドーンと派手に!" }, { "id": "602610_11_B9100", "serif": "夏だ! 祭りだ! 戦いだぁ! アツいねえ! こりゃどーも!" }, { "id": "602610_11_B9110", "serif": "……夏気分なんで、ちょっとばかり加減できねえぞぉ? 悪いな!" }, { "id": "602610_11_B9120", "serif": "『お江戸の華』ったらぁ、喧嘩と花火だっけかぁ? まあ、要するに……楽しむとするかあ!" }, { "id": "602610_11_B9130", "serif": "この刺青はダテじゃあないってことさ……。じゃ、行こうぜ? マスター!" }, { "id": "602610_11_B9140", "serif": "あ痛(ツ)っ?!" }, { "id": "602610_11_B9150", "serif": "ィイテテテテっ?! 派手にイテェっ!?" }, { "id": "602610_11_B9160", "serif": "スマーン、失敗っ! ごめんよーぉ!" }, { "id": "602610_11_B9170", "serif": "悪い悪い! 一回休みだわー!" }, { "id": "602610_11_B9180", "serif": "喜んで!" }, { "id": "602610_11_B9190", "serif": "よっしゃあ!" }, { "id": "602610_11_B9200", "serif": "ブッ飛ばす!" }, { "id": "602610_11_B9210", "serif": "星に、なれッ!" }, { "id": "602610_11_G010", "serif": "順調に成長!\n髪の毛伸びたかね?" }, { "id": "602610_11_G060", "serif": "ってワケでぇ、花火が上がったぜ? マスター。……花火を人生に例えるヤツはよくいるし、大体あってるけど……マスターはこういう打ち上げ花火みたいな人生を目指すなよ……。線香花火みたいに、ギリギリまで粘ってくれよな? 侠客、燕青との約束だぜ──?" }, { "id": "602610_11_G9410", "serif": "順調に成長!\n髪の毛伸びたかね?" }, { "id": "602610_11_H9000", "serif": "もともと裸なせいで、夏なのに一周回って服が増えちまった感じだなぁ? あとは、髪型もちょっと変わった感じだ……。似合うかい? ……そりゃどうも!" }, { "id": "602610_11_H9100", "serif": "ビーチバレーとかやりたいねぇ……。……なあ、マスター? いっちょ俺と、コンビ組んでみないか? いいトコまで行けると思うぜ?" }, { "id": "602700_0_B010", "serif": "가거라!" }, { "id": "602700_0_B020", "serif": "아프냐?" }, { "id": "602700_0_B030", "serif": "기뻐해라!" }, { "id": "602700_0_B040", "serif": "쿳훗후~!" }, { "id": "602700_0_B050", "serif": "증오해야 할 것은 그대가 아니라, 그대들 안의 죄!\n나의 법은, 그 모든 죄를 고통의 기술로 끌어낸다!\n마음껏 맛보도록 하라!\n……니핫!" }, { "id": "602700_0_B080", "serif": "번거롭게 만들지 마라." }, { "id": "602700_0_B090", "serif": "파워~ 업! 이라는 것이다!" }, { "id": "602700_0_B100", "serif": "성신황제, 짜잔 하고 등장했다!" }, { "id": "602700_0_B110", "serif": "머리가 높~다! 삼가라!" }, { "id": "602700_0_B120", "serif": "오늘의 고문, 이것으로 종료!" }, { "id": "602700_0_B130", "serif": "좋은 나라를 만드는 초석이 된 게야. 잠들어라……" }, { "id": "602700_0_B140", "serif": "읏?! 이, 이놈이!" }, { "id": "602700_0_B150", "serif": "너무 불손해서 깜짝 놀랐다!" }, { "id": "602700_0_B160", "serif": "처음부터 다시 하기를 요구한다!" }, { "id": "602700_0_B170", "serif": "아직, 노력이 부족하다는 건가……?" }, { "id": "602700_0_B180", "serif": "형의 집행이다!" }, { "id": "602700_0_B190", "serif": "죄를 후회하라. " }, { "id": "602700_0_B200", "serif": "울어봤자 늦었다~!" }, { "id": "602700_0_B210", "serif": "처벌 타임." }, { "id": "602700_0_B480", "serif": "기대……하고 있는 게지?" }, { "id": "602700_0_B800", "serif": "기뻐하고 있을 수만은 없겠지만…… 그대는 운이 좋다는 걸 아느냐?\n나의 공무를,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말이야!\n고문! 고문! 또 고문! 이다!\n뉴, 후후후후~." }, { "id": "602700_0_G010", "serif": "음음, 잘 했구나!" }, { "id": "602700_0_G020", "serif": "뭐, 당연하겠지.\n오히려 너무 늦었을 정도다." }, { "id": "602700_0_G030", "serif": "아직도 부족해~!\n의상은 화려하면 할수록 좋은 것이야!" }, { "id": "602700_0_G040", "serif": "음, 위신을 상당히 되찾게 되었구나.\n황제인 자, 이 정도는 되어야지." }, { "id": "602700_0_G050", "serif": "이것이야말로 성신황제의 모습!\n──어떠냐, 응, 어떠냐?\n더 놀라고 기뻐해도 좋은데 말이다?\n아니, 그냥, 해라." }, { "id": "602700_0_H010", "serif": "생일인가?\n축하 선물을 하사하도록 하지, 뭐든 말해 보도록 하라." }, { "id": "602700_0_H020", "serif": "뭣이, 나의 허가도 없이 축제가 시작되었다고?!\n괘씸하구나, 바로 확인하러 가겠다!" }, { "id": "602700_0_H030", "serif": "여봐라. 수시로 시정을 살피러 가는 것도, 위정자의 임무다." }, { "id": "602700_0_H040", "serif": "내가 이렇게 시중을 들고 있지 않느냐.\n좀 더 이렇게, 자신이 세계의 지배자다, 라는 느낌의 \n낯짝을 보일 수는 없는 거냐?" }, { "id": "602700_0_H050", "serif": "재능이 있는 자는 중히 쓰고, 재능이 없는 자는 그 밑에 놓는다.\n태생이나 교육 따위 관계없이, 그래야만 한다.\n……그런 것도 모르는 녀석이 너무 많지만 말이야." }, { "id": "602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물론, 나의 나라다!\n그 이외에는 뭔가의 이름을 바꾸는 것도 좋아한다. 질리니까 말이지.\n흐음, 나의 칭호도 슬슬 바꾸고 싶구나.\n초영웅 대황제, 같은 건 어떠려나……" }, { "id": "602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고양이와 유령……\n헉?!\n어, 어째서 내가 약점을 알려줘야 하는 게냐!" }, { "id": "602700_0_H080", "serif": "성배라…… 나의 나라를 다시 한번, 이라고 소망하기는 쉽지만.\n역시 자신의 힘으로 손에 넣어야 하지 않겠느냐?" }, { "id": "602700_0_H090", "serif": "네놈을 마스터라고 불러주긴 하겠다.\n하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n어느 쪽이 위인지는 이미 절대적으로 정해져 있다.\n나를 숭상하고 경배하기를 잊지 말도록 하라!" }, { "id": "602700_0_H100", "serif": "마스터, 지루하구나, 지루하다고~.\n말을 듣지 않는 서번트의 밀고 정보 같은 건 없느냐?" }, { "id": "602700_0_H10130", "serif": "나는…… 혼자 나라를 다스려왔다. \n장식에 불과한 우왕과 즉물적인 승려는 있었지만, \n진정으로 의지가 되는 존재와 함께 나라를 다스린 적 따위 없다.\n그러니까 말이지, 그게, 시험 삼아 다음 나라는 \n공동 통치자를 두어도 좋다고 할지……\n에에잇, 어디까지 말하게 두는 거냐! 눈치채거라, 바보 녀석!" }, { "id": "602700_0_H110", "serif": "최근, 마스터의 시선이 자주 느껴지는구나……\n후후후. 나의 요염함에 참을 수 없어진 게냐?\n나는 참으로 죄 많은 여자로고." }, { "id": "602700_0_H120", "serif": "마스터, 저기…… 지금만은 특별하게……\n나를 칭찬하기를 허락해 주지 못할 것도 없다만?\n이렇게, 쓰다듬어 준다든가, 달콤한 사탕을 준다든가!\n자, 어서 사양하지 말거라! 자아!" }, { "id": "602700_0_H130", "serif": "나는…… 혼자 나라를 다스려왔다. \n장식에 불과한 우왕과 즉물적인 승려는 있었지만, \n진정으로 의지가 되는 존재와 함께 나라를 다스린 적 따위 없다.\n그러니까 말이지, 그게, 시험 삼아 다음 나라는 \n공동 통치자를 두어도 좋다고 할지……\n에에잇, 어디까지 말하게 두는 거냐! 눈치채거라, 바보 녀석!" }, { "id": "602700_0_H140", "serif": "우우, 고양이…… 고양이 같은 녀석이 있구나. \n멍! 이라고 말하지를 않나, 전혀 의미를 모르겠구나……\n무, 무섭지는 않다! 그저 싫을 뿐이다!" }, { "id": "602700_0_H150", "serif": "우우, 고양이…… 고양이 같은 녀석이 있구나.\n……호랑이 같은 무늬의 얼룩 고양이인가……\n뭐냐, 저 흉악한 발톱은…… 무, 무섭…… 지는, 않다!\n다음 고문 때에 빌릴까 해서 봤던 것뿐이다." }, { "id": "602700_0_H160", "serif": "저 여자…… 나를 암살하려고 하는 건 아니겠지…… 빤히." }, { "id": "602700_0_H170", "serif": "호호오……저것이 진의 시황제란 말이렷다? \n그 광대한 중화를 처음으로 통일했다는 것은, 틀림없는 대위업. \n과연 나도, 실례를 저지를 수는 없겠지. \n기회가 있다면 나라의 통치나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구나." }, { "id": "602700_0_H180", "serif": "뭣이, 그대가 난릉왕인가. \n생전에는 우둔한 주인 탓에 상당히 고생하였던 모양이더구나. \n허나 이 여황제는 부하를 다루는 것에 자신이 있다. \n어떠냐, 지금부터라도 나를 모셔보지 않겠느냐?" }, { "id": "602700_0_H190", "serif": "너는 적토…… 아니, 여포? 에에잇, 이젠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다! \n어쨌든 나를 등에 태우는 영광을 하사해주마. \n흥, 가라아~앗! (적토마가 달리는 소리) \n아아아아잠, 깐, 너, 너무 빨…… 라아으갸악!(떨어지는 소리)" }, { "id": "6027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무측천. \n나를 사역하려 하다니……\n……너무 불손해서 오히려 흥미가 솟아오르는구나?" }, { "id": "602710_0_B010", "serif": "가거라!" }, { "id": "602710_0_B020", "serif": "아프냐?" }, { "id": "602710_0_B030", "serif": "기뻐해라!" }, { "id": "602710_0_B040", "serif": "쿳훗후~!" }, { "id": "602710_0_B050", "serif": "증오해야 할 것은 그대가 아니라, 그대들 안의 죄!\n나의 법은, 그 모든 죄를 고통의 기술로 끌어낸다!\n마음껏 맛보도록 하라!\n……니핫!" }, { "id": "602710_0_B050_a", "serif": "쿳훗후. 내 섭리의, 시범 체험 캠페인이다!\n어떠한가? 이 실로 공정하며 공평한 고통!\n사양하지 말고 찬사를 보내도 좋은데 말이다?\n……니핫." }, { "id": "602710_0_B080", "serif": "번거롭게 만들지 마라." }, { "id": "602710_0_B090", "serif": "파워~ 업! 이라는 것이다!" }, { "id": "602710_0_B100", "serif": "내가 진명을 밝히면, 네놈들은 다리가 후들거릴 것이라니까~?!" }, { "id": "602710_0_B110", "serif": "내가 나설 차례인가!" }, { "id": "602710_0_B120", "serif": "오늘의 고문, 이것으로 종료!" }, { "id": "602710_0_B130", "serif": "계집아이라 얕봤느냐?" }, { "id": "602710_0_B140", "serif": "이, 이놈이!" }, { "id": "602710_0_B150", "serif": "너무 불손해서 깜짝 놀랐다!" }, { "id": "602710_0_B160", "serif": "처음부터 다시 하기를 요구한다!" }, { "id": "602710_0_B170", "serif": "아직, 노력이 부족하다는 건가……?" }, { "id": "602710_0_B180", "serif": "집행이다!" }, { "id": "602710_0_B190", "serif": "후회하라. " }, { "id": "602710_0_B200", "serif": "울어봤자 늦었다~!" }, { "id": "602710_0_B210", "serif": "보여주마." }, { "id": "602710_0_B480", "serif": "기대…… 하고 있는 게지?" }, { "id": "602710_0_B800", "serif": "쿳훗후. 내 섭리의, 시범 체험 캠페인이다!\n어떠한가? 이 실로 공정하며 공평한 고통!\n사양하지 말고 찬사를 보내도 좋은데 말이다?\n……니핫." }, { "id": "602710_0_G010", "serif": "음음, 잘 했구나!" }, { "id": "602710_0_G020", "serif": "뭐, 당연하겠지.\n오히려 너무 늦었을 정도다." }, { "id": "602710_0_G030", "serif": "아직도 부족해~!\n의상은 화려하면 할수록 좋은 것이야!" }, { "id": "602710_0_G040", "serif": "음, 위신을 상당히 되찾게 되었구나.\n이 정도는 되어야지." }, { "id": "602710_0_G050", "serif": "진명조차 밝히지 않았는데, 이런 모습으로 만들어버리다니……\n역시 그것이로구나! 내부에서 스며나오는 고귀함 때문이겠구나! \n니하하!" }, { "id": "602710_0_H010", "serif": "생일인가?\n축하 선물을 하사하도록 하지, 뭐든 말해 보도록 하라." }, { "id": "602710_0_H020", "serif": "뭣이, 나의 허가도 없이 축제가 시작되었다고?!\n괘씸하구나, 바로 확인하러 가겠다!" }, { "id": "602710_0_H030", "serif": "여봐라. 수시로 시정을 살피러 가는 것도, 위정자의 임무다." }, { "id": "602710_0_H040", "serif": "내가 이렇게 시중을 들고 있지 않느냐.\n좀 더 이렇게, 자신이 세계의 지배자다, 라는 느낌의 \n낯짝을 보일 수는 없는 거냐?" }, { "id": "602710_0_H050", "serif": "재능이 있는 자는 중히 쓰고, 재능이 없는 자는 그 밑에 놓는다.\n태생이나 교육 따위 관계없이, 그래야만 한다.\n……그런 것도 모르는 녀석이 너무 많지만 말이야." }, { "id": "602710_0_H060", "serif": "뭐든지 화려하고 호화로운 것이 좋다.\n풍족하다는 이야기니 말이다, 그건!" }, { "id": "60271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고양이와 유령……\n헉?!\n어, 어째서 내가 약점을 알려줘야 하는 게냐!" }, { "id": "602710_0_H080", "serif": "성배라…… 아직 보지 못한 그것보다, \n지금은 손에 닿는 곳에 있는 것을 소중히 여겨야겠지." }, { "id": "602710_0_H090", "serif": "네놈을 마스터라고 불러주긴 하겠다.\n하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어느 쪽이 위인지는 이미 \n절대적으로 정해져 있다.\n나를 숭상하고 경배하기를 잊지 말도록 하라!" }, { "id": "602710_0_H100", "serif": "마스터, 지루하구나, 지루하다고~.\n말을 듣지 않는 서번트의 밀고 정보 같은 건 없느냐?" }, { "id": "602710_0_H110", "serif": "최근, 마스터의 시선이 자주 느껴지는구나……\n후후후. 나의 요염함에 참을 수 없어진 게냐?\n나는 참으로 죄 많은 여자로고." }, { "id": "602710_0_H120", "serif": "마스터, 저기…… 지금만은 특별하게…… \n나를 칭찬하기를 허락해 주지 못할 것도 없다만?\n이렇게, 쓰다듬어 준다든가, 달콤한 사탕을 준다든가!\n자, 어서 사양하지 말거라! 자아!" }, { "id": "602710_0_H130", "serif": "진명도 모르는 서번트를 이렇게까지 중용하다니, \n네놈은 참으로 어리석구나.\n그러나…… 그 어리석음에는 보답해줘야겠지. \n좋다, 네놈에게 언젠가 나라를 하사하도록 하마. \n……후후, 내 이름을 알면, 농담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게 될 터인데?" }, { "id": "602710_0_H140", "serif": "우우, 고양이…… 고양이 같은 녀석이 있구나. \n멍! 이라고 말하지를 않나, 전혀 의미를 모르겠구나……\n무, 무섭지는 않다! 그저 싫을 뿐이다!" }, { "id": "602710_0_H150", "serif": "우우, 고양이…… 고양이 같은 녀석이 있구나. \n뭐냐, 저 흉악한 발톱은…… 무, 무섭…… 지는, 않다!\n다음 고문 때에 빌릴까 해서 봤던 것뿐이다!" }, { "id": "602710_0_S010", "serif": "나는 올바르고 찬란한 도시의 주인, 불야성의 어쌔신!\n지금은 그것으로 좋다. \n진명을 알려주면, 네놈은 나에게 넙죽 엎드린 채로\n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될 테니 말이다!" }, { "id": "602800_0_B010", "serif": "메에!" }, { "id": "602800_0_B020", "serif": "제에!" }, { "id": "602800_0_B030", "serif": "드으!" }, { "id": "602800_0_B040", "serif": "나오소서, 나오소서!" }, { "id": "602800_0_B050", "serif": "불경에, 벌을.\n악역에, 죽음을.\n신들을 가벼이 본 자, \n파라오를 우롱한 자, 너희의 죄는 여기서 씻기리라.\n───가라앉아라, 가라앉아라, 가라앉아라, 가라앉아라!\n───스네프루 이테루 나일!\n자아! 철썩!" }, { "id": "602800_0_B080", "serif": "어떻게 해줄까요." }, { "id": "602800_0_B090", "serif": "이렇게 해줄까요." }, { "id": "602800_0_B100", "serif": "나는 이름없는 파라오 로다." }, { "id": "602800_0_B110", "serif": "천벌 즉각" }, { "id": "602800_0_B120", "serif": "연회 의 시간 이다" }, { "id": "602800_0_B130", "serif": "나오소서 나오소서" }, { "id": "602800_0_B140", "serif": "꺄아!" }, { "id": "602800_0_B150", "serif": "메제드 님~~~!" }, { "id": "602800_0_B160", "serif": "힘이, 부족하여…… 죄송합니다……" }, { "id": "602800_0_B170", "serif": "불경, 한……" }, { "id": "602800_0_B180", "serif": "그렇습니까." }, { "id": "602800_0_B190", "serif": "흠, 흠." }, { "id": "602800_0_B200", "serif": "상관없습니다만." }, { "id": "602800_0_B21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800_0_B220", "serif": "파라오의 위광의 무엇인가───" }, { "id": "602800_0_B410", "serif": "신벌이라고 아세요!" }, { "id": "602800_0_B440", "serif": "납시옵소서!" }, { "id": "602800_0_G010", "serif": "높아지다, 높아지다……\n높아진다……" }, { "id": "602800_0_G020", "serif": "(なし)" }, { "id": "602800_0_G030", "serif": "(なし)" }, { "id": "602800_0_G040", "serif": "(なし)" }, { "id": "602800_0_G050", "serif": "(なし)" }, { "id": "602800_0_H010", "serif": "축하한다 축하한다\n생일 축하한다" }, { "id": "602800_0_H020", "serif": "이벤트 이벤트 얼른가는것이다" }, { "id": "602800_0_H030", "serif": "얼른 일해야 한다" }, { "id": "602800_0_H040", "serif": "메제드님 을 칭송하라" }, { "id": "602800_0_H050", "serif": "나는 메제드님의 화신" }, { "id": "602800_0_H060", "serif": "우러르라 칭송하라" }, { "id": "602800_0_H070", "serif": "불경은 안돼\n안됩니다" }, { "id": "602800_0_H080", "serif": "성배 필요없다" }, { "id": "602800_0_H090", "serif": "우러르라……\n음 문제없다" }, { "id": "602800_0_H100", "serif": "공물 이 부족하다\n더 더" }, { "id": "602800_0_H110", "serif": "안을 엿보면 안돼\n안 된다고 하잖아요!" }, { "id": "602800_0_H120", "serif": "그렇게 안이 궁금 하다면\n영기재림 시키도록해라" }, { "id": "602800_0_H130", "serif": "적당히……\n저, 적당히 좀 하세요!\n슬슬 영기재림하는 겁니다\n언제까지 밑에서 안을 엿보려는 겁니까?!" }, { "id": "602800_0_H140", "serif": "아,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 { "id": "602800_0_H150", "serif": "아앗 아아앗\n오지만디아스 님\n……우우, 뵐 낯이 없습니다……" }, { "id": "602800_0_H160", "serif": "그, 그만, 그만두세요\n젖히면 안돼\n……아, 안 됩니다.\n옷을 젖히면 안 됩니다, 파라오 이스칸다르!" }, { "id": "602800_0_H170", "serif": "보고있다 엄청 쳐다본다\n우우……\n영웅왕이 아까부터 엄청 쳐다본다……" }, { "id": "602800_0_S010", "serif": "나는 이름없는 파라오\n고개를조아리세요 불경 하다\n……어흠. \n안을 엿보면 안돼!" }, { "id": "602800_1_B010", "serif": "에잇!" }, { "id": "602800_1_B02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800_1_B030", "serif": "불경한!" }, { "id": "602800_1_B040", "serif": "나오소서, 나오소서!" }, { "id": "602800_1_B050", "serif": "불경에 벌을…… 악역에 죽음을. 신들을 가벼이 본 자…… \n파라오를 우롱한 자, 너희의 죄는 여기서 씻기리라.\n가라앉아라, 가라앉아라, 가라앉아라, 가라앉아라!\n‘스네프루 이테루 나일(더러움을 씻어내라, 푸르고 아름다운 나일)’!!\n자아! 첨~벙!" }, { "id": "602800_1_B080", "serif": "어떻게 해줄까요." }, { "id": "602800_1_B090", "serif": "이렇게 해줄까요." }, { "id": "602800_1_B100", "serif": "알겠습니까, 용서 않겠습니다!" }, { "id": "602800_1_B110", "serif": "후훗…… 파라오를 얕보면 어찌 되는가……" }, { "id": "602800_1_B120", "serif": "해냈습니다! 해냈어요! ……(어흠) 이것이야말로 파라오의 힘입니다." }, { "id": "602800_1_B130", "serif": "이 승리를, 여름의 태양에" }, { "id": "602800_1_B140", "serif": "히야악!" }, { "id": "602800_1_B150", "serif": "메제드 님~!" }, { "id": "602800_1_B160", "serif": "힘이, 부족하여…… 죄송합니다……" }, { "id": "602800_1_B170", "serif": "불경, 한……" }, { "id": "602800_1_B180", "serif": "그렇습니까" }, { "id": "602800_1_B190", "serif": "흠, 흠" }, { "id": "602800_1_B200", "serif": "상관없습니다만" }, { "id": "602800_1_B21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800_1_B220", "serif": "파라오의 위광의 무엇인가───" }, { "id": "602800_1_B410", "serif": "신벌이라고 아세요!" }, { "id": "602800_1_B440", "serif": "납시옵소서!" }, { "id": "602800_1_G010", "serif": "마력이 상승해갑니다. 제법 괜찮은 공물이군요." }, { "id": "602800_1_G020", "serif": "메제드 님에게 가까워진다…… \n제게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메제드 님……" }, { "id": "602800_1_G030", "serif": "에잇, 이렇게 마력이 높아졌으면 어쩔 수 없습니다! \n그렇습니다, 메제드 님의 모습은 어디까지나 임시적인 것. \n그 정체는 바로 저, 니토크리스였습니다! \n부끄러운 나머지 이 옷으로 숨기고 있었습니다. ……어, 알고 있었다? \n처음부터? ……그렇게 허세 부리면 안 됩니다. 설마 그럴 리가. \n……설마 그럴 리가요…… 그렇죠?" }, { "id": "602800_1_G040", "serif": "메제드 님과 제가 이렇게 높은 격으로 하나가 된다……\n아뇨, 어디까지나 저 따위가 흉내할 수 있는 것은 모습 정도일 뿐. \n주제 넘은 생각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동맹 상대여, 좋습니다! \n이 모습이 된 저를 보는 것을 허락하겠습니다!\n그, 그렇게 뚫어져라 보지 마세요……\n실은 이 옷을 이용하여 서머 드레스 같은 것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n어, 어울릴까요?" }, { "id": "602800_1_G050", "serif": "역시나 평소부터 계속 이 모습으로 있는 것은 꺼려집니다만, \n한여름 동안만이라면 분명 신들도 용서해주시겠지요. \n자, 여름이 끝날 때까지 이 순간순간을 즐기도록 하지요" }, { "id": "602800_1_H010", "serif": "왜 당신의 탄생을 제가 축하해야만 하는 겁니까? \n……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동맹 상대라면, 그렇군요, \n축사 하나 정도는 읊지요. 당신에게 신들의 축복을. \n파라오의 말씀입니다. 고맙게 받으세요" }, { "id": "602800_1_H020", "serif": "자, 가지요. 제사도 때로는 좋은 것입니다." }, { "id": "602800_1_H030", "serif": "왜 멍하니 있습니까! 당신은 제 동맹 상대. \n그렇다면 파라오의 맹우답게 똑바로 있어주세요." }, { "id": "602800_1_H040", "serif": "설령 모습을 바꾸더라도 저는 저. 당신의 동맹자입니다" }, { "id": "602800_1_H050", "serif": "이 영기는 마력을 소모하기 쉬운 걸까요? \n아니면 메제드 님이 마력을 빨아들이고 있다……? \n얼음과자를 준비하세요. 제 목이 마른 것이 아니라, \n파라오와 신들에게 바치는 공물로 필요합니다" }, { "id": "602800_1_H060", "serif": "사실 물가에서 헤엄치는 것은 싫지 않습니다. \n그래요, 나일 강 부근에서 곧잘 형제들과…… 예? 풀장? \n무슨 말입니까? 언제 제가 풀장에 가고 싶다는 말을" }, { "id": "602800_1_H070", "serif": "불경은 안 됩니다. 알겠지요? ……안 되니까요." }, { "id": "602800_1_H080", "serif": "성배 따위에 흥미는 없습니다. \n제 바람은 저 자신이 이루지 않으면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n혹시 제가 얻었다고 해도 바로 오지만디아스 님에게 헌상하겠습니다" }, { "id": "602800_1_H090", "serif": "왠지 기분이 묘합니다. \n스스로를 부끄러워하며 메제드 신의 옷을 둘렀기에 영기가 변했는데……\n이렇게, 드러내고…… 뭔가요? 이쪽이 어울린다? \n그, 그건 불경한 말입니다! 삼가세요!" }, { "id": "602800_1_H100", "serif": "아아! 새로운 힘을 느낍니다!! 이러한 발차기를 할 수 있다니!! \n혹시 저도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처럼 \n황제특권을 쓸 수 있게 된 것일까요?! \n……예? 제게 황제특권 스킬은 없다? 보,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닙니다! \n메제드 님과 마찬가지입니다! 아, 그랬지요! 다른 스킬과 융합한 겁니다! \n그렇습니다!" }, { "id": "602800_1_H10090", "serif": "왠지 기분이 묘합니다. \n스스로를 부끄러워하며 메제드 신의 옷을 둘렀기에 영기가 변했는데……\n이렇게, 드러내고…… 뭔가요? 이쪽이 어울린다? \n그, 그건 불경한 말입니다! 삼가세요!" }, { "id": "602800_1_H10100", "serif": "아아! 새로운 힘을 느낍니다!! 이러한 발차기를 할 수 있다니!! \n혹시 저도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처럼 \n황제특권을 쓸 수 있게 된 것일까요?! \n……예? 제게 황제특권 스킬은 없다? 보,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닙니다! \n메제드 님과 마찬가지입니다! 아, 그랬지요! 다른 스킬과 융합한 겁니다! \n그렇습니다!" }, { "id": "602800_1_H10110", "serif": "저를 데리고 밖에 나가는 횟수가 많군요. \n당신도 파라오에 대한 경의를 가지게 되었다는 걸까요. \n좋은 일입니다. \n그럼 슬슬 당신에게도 메제드 신의 은혜를 내리도록 할까요. \n……예! 하얀 옷입니다!! 왜 그렇게 머뭇거리는 겁니까? \n왜 물러서는 겁니까?! ……기다리세요! 같이 입어요! \n분명 어울릴 테니까요! ……에잇~! 페어룩 나오소서!!" }, { "id": "602800_1_H10120", "serif":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만…… 제 동맹 상대여, \n파라오의 위광을 받고 싶다는 마음은 모를 것도 아닙니다만…… \n이렇게 계속 싸우는 것은 오히려 불경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세요.\n알겠지요? ……우우, 전해지지 않은 것 같은데…… \n아, 아주 조금입니다만, 지쳤다고 말하는 겁니다! \n배려심을 가지세요! 때로는 이렇게 마이룸에서 푹 쉬는 겁니다" }, { "id": "602800_1_H10130", "serif": "후훗♪ 오늘의 저는 기분이 다소 좋습니다! 뭐든지 말해보세요! \n파라오의 이름으로 들어주도록 하지요! 메제드 님의 경지에는 \n도저히 미칠 수 없습니다만…… 천공의 화신이자 명계의 신으로서의 \n제가 가능한 거라면 뭐든지 들어주겠습니다" }, { "id": "602800_1_H110", "serif": "저를 데리고 밖에 나가는 횟수가 많군요. \n당신도 파라오에 대한 경의를 가지게 되었다는 걸까요. \n좋은 일입니다. \n그럼 슬슬 당신에게도 메제드 신의 은혜를 내리도록 할까요. \n……예! 하얀 옷입니다!! 왜 그렇게 머뭇거리는 겁니까? \n왜 물러서는 겁니까?! ……기다리세요! 같이 입어요! \n분명 어울릴 테니까요! ……에잇~! 페어룩 나오소서!!" }, { "id": "602800_1_H120", "serif":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만…… 제 동맹 상대여, \n파라오의 위광을 받고 싶다는 마음은 모를 것도 아닙니다만…… \n이렇게 계속 싸우는 것은 오히려 불경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세요.\n알겠지요? ……우우, 전해지지 않은 것 같은데…… \n아, 아주 조금입니다만, 지쳤다고 말하는 겁니다! \n배려심을 가지세요! 때로는 이렇게 마이룸에서 푹 쉬는 겁니다" }, { "id": "602800_1_H130", "serif": "후훗♪ 오늘의 저는 기분이 다소 좋습니다! 뭐든지 말해보세요! \n파라오의 이름으로 들어주도록 하지요! 메제드 님의 경지에는 \n도저히 미칠 수 없습니다만…… 천공의 화신이자 명계의 신으로서의 \n제가 가능한 거라면 뭐든지 들어주겠습니다" }, { "id": "602800_1_H140", "serif": "파……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n죄송합니다, 당신을 흉내낸 것은 아닙니다만, \n저도 모르게 당신의 전투법을 참고해서…… 예? 광채가 부족하다? \n그, 그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익힐 수 있는 건가요?" }, { "id": "602800_1_H150", "serif": "오지만디아스 님!! 이, 이런 모습이라서 죄송합니다! \n금방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평소의 영기로…… \n예? 평소의 모습도 나쁘지 않지만, 그 옷도 잘 어울린다…… 라고요? \n감사합니다! 파라오!!" }, { "id": "602800_1_H160", "serif": "히, 히악?! 왜, 왜 제 등을 때리는 겁니까, 파라오 이스칸다르! \n왜, 왜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웃는 겁니까?! 어, 어째서~?" }, { "id": "602800_1_H170", "serif": "영웅왕! 파라오 오지만디아스에게 고개를 조아리지 않다니, \n당신은 항상 너무나도 불경합니다! 알겠습니까? \n영기가 변한 저는 성격이 조금 세졌으니까, 이런 말도 할 수 있습니다! \n뭔가요, 동맹 상대? 너무 멀어서 영웅왕에게 안 들릴 거라고요? \n……그러면 되는 겁니다! ……그거면…… 되는, 겁, 니다……" }, { "id": "602800_1_H180", "serif": "바, 바스테트 신까지 계십니까?! ……아뇨, 아니었네요. \n바스테트 신이 에이프런 차림으로 요리한다는 이야기는 \n들은 적도 없습니다. ……없, 지요……? \n아니, 혹시나 그렇다면 여태까지 호루스에 매여서 \n요리와 거리를 두었던 대가가! 아아아!" }, { "id": "602800_1_H190", "serif": "아아, 셰에라자드, 잘 지내십니까? 당신과는 묘하게 마음이 맞네요. \n조용한 밤, 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예? 지금은 바쁘다? \n새로운 보험을 찾고 있다…… \n으으, 진짜! 당신은 대체 어디까지 걱정을 하는 건가요." }, { "id": "602900_0_B010", "serif": "합!" }, { "id": "602900_0_B020", "serif": "토옷!" }, { "id": "602900_0_B030", "serif": "에잇!" }, { "id": "602900_0_B040", "serif": "……각오해라." }, { "id": "602900_0_B050", "serif": "저주해라, 나의 피를.\n꺼려라, 나의 죄를.\n코가 사부로로부터 기나긴 세월, 씻을 수 없는 것이 여기에 있겠지.\n공수──\n이부키 다이묘진 엔기!" }, { "id": "602900_0_B0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2900_0_B09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900_0_B100", "serif": "주군의 적, 해치우겠습니다." }, { "id": "602900_0_B110", "serif": "각오해라." }, { "id": "602900_0_B120", "serif": "……이것이 코가류." }, { "id": "602900_0_B130", "serif": "……그렇습니다." }, { "id": "602900_0_B140", "serif": "큭!" }, { "id": "602900_0_B150", "serif": "제길, 이 놈이……!!" }, { "id": "602900_0_B160", "serif": "안타…… 깝도다……" }, { "id": "602900_0_B170", "serif": "주…… 군……" }, { "id": "602900_0_B180", "serif": "합!" }, { "id": "602900_0_B190", "serif": "맡겨주시길" }, { "id": "602900_0_B200", "serif": "반드시!" }, { "id": "602900_0_B21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900_0_B410", "serif": "야아압!" }, { "id": "602900_0_B440", "serif": "사부로!" }, { "id": "602900_0_G010", "serif": "감사할 따름입니다." }, { "id": "602900_0_G020", "serif": "……그렇, 습니다." }, { "id": "602900_0_G030", "serif": "코가 닌자는 옷차림을 가리지 않습니다." }, { "id": "602900_0_G040", "serif": "……마음에 드셨습니까.\n이것이 시나노의 무녀인 저의 정장입니다." }, { "id": "602900_0_G050", "serif": "이 정도의 영기를 얻다니,\n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n……주군. 저를 곁에 두신 것, 결코 후회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 "id": "602900_0_H010", "serif": "이런 경사스러운 날이……\n주군, 뭐든지 말씀해주십시오.\n다른 이들이라면 꺼릴 일이라도 저는 응해드리지요." }, { "id": "602900_0_H020", "serif": "심상치 않은 분위기이군요.\n자, 우리도 가지요." }, { "id": "602900_0_H030", "serif": "나가시겠습니까, 주군." }, { "id": "602900_0_H040", "serif": "언제든지 곁에." }, { "id": "602900_0_H050", "serif": "주군이 있어야 시노비가 있는 법.\n어쌔신이란 것과는 다소 다를지도 모릅니다만……" }, { "id": "602900_0_H060", "serif": "가리는 것은 없습니다.\n아, 음식 이야기가 아닙니까?" }, { "id": "602900_0_H070", "serif": "전쟁은 별로 좋아할 수 없습니다.\n……모리토키 님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주군의 종.\n과거에 살았던 모치즈키 치요메는 여기에 없습니다." }, { "id": "602900_0_H080", "serif": "잔 말입니까.\n글쎄요……?" }, { "id": "602900_0_H090", "serif": "다시금 인사드립니다.\n저는 코가 53가 필두,\n모치즈키 가문의 치요메라 하옵니다." }, { "id": "602900_0_H100", "serif": "생전에는 신겐 공에게\n카이, 시나노, 양국 무녀 두령의 자리를 받았습니다.\n요는 시나노 무녀의 우두머리입니다." }, { "id": "602900_0_H10090", "serif": "다시금 인사드립니다.\n저는 코가 53가 필두,\n모치즈키 가문의 치요메라 하옵니다." }, { "id": "602900_0_H10100", "serif": "생전에는 신겐 공에게\n카이, 시나노, 양국 무녀 두령의 자리를 받았습니다.\n요는 시나노 무녀의 우두머리입니다." }, { "id": "602900_0_H10110", "serif": "……그렇습니다.\n저는 쿠노이치이자 무녀입니다.\n더 말하자면 모리토키 님을……\n일찍 남편을 잃은 미망인이기도 하고……\n속성이 많다? \n무슨 말씀이신지요?" }, { "id": "602900_0_H10130", "serif": "더 이상 주군을 갖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n눈을 감은 지 오래……\n주군, 어디까지든 함께하겠습니다.\n저의 충절, 영원한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 { "id": "602900_0_H110", "serif": "……그렇습니다.\n저는 쿠노이치이자 무녀입니다.\n더 말하자면 모리토키 님을……\n일찍 남편을 잃은 미망인이기도 하고……\n속성이 많다? \n무슨 말씀이신지요?" }, { "id": "602900_0_H120", "serif": "물론 정보수집은 쿠노이치의 특기라고 할 것입니다.\n때로는 남자 분들을 홀리는 일도……\n음, 주군? 왜 그러십니까?" }, { "id": "602900_0_H130", "serif": "더 이상 주군을 갖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n눈을 감은 지 오래……\n주군, 어디까지든 함께하겠습니다.\n저의 충절, 영원한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 { "id": "602900_0_H140", "serif": "전국시대에 이름 높은 후마의 두령!\n그러한 분도 계시다니…… 그리고…… 혼자라니……" }, { "id": "602900_0_H150", "serif": "……그런데 그 얼굴, 어디서 본 적이……" }, { "id": "602900_0_H160", "serif": "솔개 카토라고 하면 바로 그───\n아아, 이건. 확실히 이야기를 해야겠군……\n……하,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n지금은 아냐……" }, { "id": "602900_0_S010", "serif": "코가 닌자, 진명은 모치즈키 치요메.\n클래스는 어쌔신.\n───부디 저에게 명을 내려주십시오." }, { "id": "602900_0_S010_a", "serif": "코가 닌자, 진명은 모치즈키 치요메.\n클래스는 어쌔신.\n───부디 저에게 명을 내려주십시오." }, { "id": "602900_0_S010_b", "serif": "코가 닌자, 진명은 모치즈키 치요메.\n클래스는 어쌔신.\n───부디 저에게 명을 내려주십시오." }, { "id": "602910_0_B010", "serif": "합!" }, { "id": "602910_0_B020", "serif": "토옷!" }, { "id": "602910_0_B030", "serif": "에잇!" }, { "id": "602910_0_B040", "serif": "……각오해라." }, { "id": "602910_0_B050", "serif": "저주해라, 나의 피를.\n꺼려라, 나의 죄를.\n기나긴 세월이 지나도 씻을 수 없는 것이 여기에 있겠지.\n───보구 단편!\n───나와라, 오로치!" }, { "id": "602910_0_B0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2910_0_B09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910_0_B100", "serif": "주군의 적, 해치우겠습니다." }, { "id": "602910_0_B110", "serif": "각오해라." }, { "id": "602910_0_B120", "serif": "……이것이 코가류." }, { "id": "602910_0_B130", "serif": "……작별이다." }, { "id": "602910_0_B140", "serif": "큭!" }, { "id": "602910_0_B150", "serif": "제길, 이 놈이……!!" }, { "id": "602910_0_B160", "serif": "안타…… 깝도다……" }, { "id": "602910_0_B170", "serif": "……죽으면, 부처인가……" }, { "id": "602910_0_B180", "serif": "합!" }, { "id": "602910_0_B190", "serif": "맡겨주시길." }, { "id": "602910_0_B200", "serif": "반드시!" }, { "id": "602910_0_B21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910_0_B410", "serif": "야아압!" }, { "id": "602910_0_B440", "serif": "사부로!" }, { "id": "602910_0_G010", "serif": "감사할 따름입니다." }, { "id": "602910_0_G020", "serif": "……그렇, 습니다." }, { "id": "602910_0_G030", "serif": "시노비는 옷차림을 가리지 않습니다." }, { "id": "602910_0_G040", "serif": "……후후. 놀란 얼굴이로군요.\n닌자인 동시에 저는 무녀이기도 합니다.\n어울…… 립니까……?" }, { "id": "602910_0_G040_a", "serif": "……후후. 놀란 얼굴이로군요.\n닌자인 동시에 저는 무녀이기도 합니다.\n어울…… 립니까……?" }, { "id": "602910_0_G040_b", "serif": "……후후. 놀란 얼굴이로군요.\n닌자인 동시에 저는 무녀이기도 합니다.\n어울…… 립니까……?" }, { "id": "602910_0_G050", "serif": "이 정도의 영기를 얻다니,\n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n……주군. 저를 곁에 두신 것, 결코 후회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 "id": "602910_0_H010", "serif": "이런 경사스러운 날이……\n주군, 뭐든지 말씀해주십시오.\n다른 이들이라면 꺼릴 일이라도 저는 응해드리지요." }, { "id": "602910_0_H020", "serif": "심상치 않은 분위기이군요.\n자, 우리도 가지요." }, { "id": "602910_0_H030", "serif": "나가시겠습니까, 주군." }, { "id": "602910_0_H040", "serif": "언제든지 곁에." }, { "id": "602910_0_H050", "serif": "주군이 있어야 시노비가 있는 법.\n어쌔신이란 것과는 다소 다를지도 모릅니다만……" }, { "id": "602910_0_H060", "serif": "가리는 것은 없습니다.\n아, 음식 이야기가 아닙니까?" }, { "id": "602910_0_H070", "serif": "전쟁은…… 좋아할 수 없습니다.\n첩보, 정찰, 암살…… 시노비의 일이라면 딱히 생각하는 바 없습니다만,\n전쟁만큼은…… 아무래도……" }, { "id": "602910_0_H080", "serif": "잔 말입니까.\n글쎄요……?" }, { "id": "602910_0_H090", "serif": "시노비란 그림자 같은 자입니다.\n이름을 숨기는 것도 왕왕 있는 일입니다만……\n설마 주군으로 인정한 분에게까지 숨기게 되다니." }, { "id": "602910_0_H100", "serif": "답답한 일이로군요……\n진명을 고할 수 없다니……\n제 몸이 원망스럽습니다. \n주군, 이런 저를 중용해주신 것, 어찌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 "id": "602910_0_H110", "serif": "……진명의 실마리를 조금 정도 말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n우우,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n저의 영기가 허락해주지 않습니다.\n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주군." }, { "id": "602910_0_H110_a", "serif": "……진명의 실마리를 조금 정도 말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n우우,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n저의 영기가 허락해주지 않습니다.\n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주군." }, { "id": "602910_0_H110_b", "serif": "……진명의 실마리를 조금 정도 말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n우우,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n저의 영기가 허락해주지 않습니다.\n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주군." }, { "id": "602910_0_H120", "serif": "물론 정보수집은 쿠노이치의 특기라고 할 것입니다.\n때로는 남자 분들을 홀리는 일도……\n음, 주군? 왜 그러십니까?" }, { "id": "602910_0_H130", "serif": "저는 닌자───쿠노이치입니다.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닙니다.\n언젠가 모든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n그때까지는 부디,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주군───" }, { "id": "602910_0_S010", "serif": "───어쌔신 파라이소, 찾아뵙습니다.\n새로운 주군에게 충성을.\n진명이 아닌 이름으로 실례합니다.\n어떤 벌이라도 받을 각오입니다." }, { "id": "603000_0_B010", "serif": "합!" }, { "id": "603000_0_B02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3000_0_B030", "serif": "에잇!" }, { "id": "603000_0_B040", "serif": "꼭두각시 인술!" }, { "id": "603000_0_B050", "serif": "바람이여, 모여라───\n카신 예장 기동!\n꼭두각시 환법・탄우!!" }, { "id": "603000_0_B080", "serif": "솔개 카토, 기능 조정." }, { "id": "603000_0_B090", "serif": "페이즈 투!" }, { "id": "603000_0_B100", "serif": "전투 개시. 단조, 가겠습니다." }, { "id": "603000_0_B110", "serif": "적성 반응을 감지. 전투 상태로 이행하겠습니다." }, { "id": "603000_0_B120", "serif": "이것으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 "id": "603000_0_B130", "serif": "적성 반응의 침묵을 확인. 전투 종료." }, { "id": "603000_0_B140", "serif": "아윽!" }, { "id": "603000_0_B150", "serif": "기체, 손상……!" }, { "id": "603000_0_B160", "serif": "기능 정지…… 입니다……" }, { "id": "603000_0_B170", "serif": "나는, 또…… 망가져, 버렸다……" }, { "id": "603000_0_B180", "serif": "라저." }, { "id": "603000_0_B190", "serif": "수락하였습니다." }, { "id": "603000_0_B200", "serif": "합!" }, { "id": "603000_0_B210", "serif": "진명 해방, 스탠바이." }, { "id": "603000_0_B410", "serif": "타압!" }, { "id": "603000_0_B440", "serif": "후마! 분진탄!" }, { "id": "603000_0_B800", "serif": "바람이여, 모여라───\n이블윈드 데스 스톰!!" }, { "id": "603000_0_G010", "serif": "기능 확장.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603000_0_G020", "serif": "제게 탑재된 카신 예장이 활성화됩니다.\n더욱 힘을 얻은 모양입니다." }, { "id": "603000_0_G030", "serif": "장갑을 증가하였습니다.\n전투 성능도 상승하였습니다.\n앞으로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터." }, { "id": "603000_0_G040", "serif": "최종형태로 이행.\n외장의 변화를 확인.\n마스터와의 마력동조율도 상승하였습니다.\n……이 모습, 당신에게 보여드리게 되다니……" }, { "id": "603000_0_G050", "serif": "역시나, 라고 할까요.\n이러한 장소가 마음이 놓입니다.\n시노비로서 설계되었던 탓에 생긴 습성일지,\n아니면 단조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초대 후마 님의 영향일지……\n어느 쪽이든, 마스터.\n이 경치를 당신에게 보여드려서 다행입니다." }, { "id": "603000_0_G060", "serif": "변신 폼!\n어떻습니까, 마스터. 새로운 모습입니다!" }, { "id": "6030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n축하드립니다.\n앞으로도 부디 건강히." }, { "id": "603000_0_H020", "serif": "마스터가 만족하시도록.\n어떤 상대라도 제가 요리해드리겠습니다." }, { "id": "603000_0_H030", "serif": "다소 오행이 부족합니다.\n빠르게 보충을 요구합니다.\n구체적으로 말해서 바깥 공기를 마시고 싶다…… 고." }, { "id": "603000_0_H040", "serif": "……적을 멸할 거라면 도움이 되겠지요.\n그것이 단조입니다." }, { "id": "603000_0_H050", "serif": "마스터는 저의 새로운 주인. 주군입니다.\n단조를 마음대로 써주십시오." }, { "id": "603000_0_H060", "serif": "바람은 좋습니다. 왠지 아주 기분 좋게 느낍니다." }, { "id": "603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습니다만……\n……구태여 말하자면.\n검은 태양은, 보기만 해도, 단조의 회로가 움츠러듭니다." }, { "id": "603000_0_H080", "serif": "성배?\n흠. 단조로서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 { "id": "603000_0_H090", "serif": "명령의 입력을.\n……단조는 꼭두각시 인형이기에 인간처럼 잠들지 않습니다만,\n너무 오랜 시간 동안 입력이 없으면 대기 상태가 됩니다." }, { "id": "603000_0_H100", "serif": "예. 단조는 꼭두각시입니다.\n저처럼…… 생전에 인간이 아니었던,\n인조물을 기반으로 한 서번트는 달리 있는 모양입니다.\n조금 기쁘게 느낍니다.\n대화를 해보고 싶다고도 생각합니다.\n이상한 걸까요?" }, { "id": "603000_0_H110", "serif": "단조에게는 부모가 두 사람 있습니다.\n흔히 말하는 양친과는 다릅니다만……\n한 명은 카신 거사 님.\n저를 설계하고 만들어주신 희대의 요술사.\n또 한 명이 초대 후마 코타로 님입니다.\n단조에게 후마 인술을 탑재시켜주셨습니다.\n이미 두 분의 얼굴도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 { "id": "603000_0_H120", "serif": "…………고백, 하겠습니다. 마스터.\n단조는 망가져 있습니다.\n생각해보면 생전이라고 할까요……\n과거 난세 때, \n가동했던 기간 중 절반 이상은 망가져 있었던 걸지도 모릅니다.\n특히나 기록이 확실치 않습니다.\n사람으로 말하자면 기억에 해당하는 것이……\n저는 불확실한 존재입니다. 소중한 사람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 { "id": "603000_0_H130", "serif": "서번트는 무엇인가의 전성기 모습으로 소환된다고 하지요.\n그럼 단조는, 이 망가져가던 상태가 전성기란 것일까요.\n설령 떠올릴 수 없더라도……\n임무를 다하고,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한 뒤의 이 상태가……\n…………감사합니다, 마스터.\n망가져가는 꼭두각시를 이렇게 수중에 두어주셔서.\n단조는 반드시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 { "id": "603000_0_H140", "serif": "혹시, 혹시 당신은 꼭두각시 서번트?!\n이럴 수가……\n괘, 괜찮다면…… 저기, 이야기라도…… 어떨까요……" }, { "id": "603000_0_H150", "serif": "모치즈키 님이라면 타케다 가문의 시노비!\n타케다 가문에는 단조도 적잖은 인연이 있습니다.\n이러한 곳에서 만나게 되다니……\n……저, 저기, 모치즈키 님.\n치요메 님?\n왜 그렇게 시선을 내리시는지……" }, { "id": "603000_0_H160", "serif": "후마……\n후마의 시노비가, 있습니까……?" }, { "id": "603000_0_H180", "serif": "이전에 만났던 걸까요……?\n죄송합니다, 단조의 기록에는 아무것도……" }, { "id": "603000_0_H190", "serif": "어, 어어……\n반짝거리는 눈으로 왜 단조를 보는 겁니까, 백사자 님……" }, { "id": "603000_0_H200", "serif": "전력, 입니까?\n아뇨, 단조는 뇌둔술은 전혀…… 예?\n출력이 상승할 좋은 수단이 있다?\n정말입니까!" }, { "id": "603000_0_H3160", "serif": "코타로 님……\n정말로, 정말로 훌륭히 자라서……\n단조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느낀 것이 처음입니다.\n그리고 가슴 속이, 왠지, 조이는 듯해서───" }, { "id": "603000_0_H9000", "serif": "기세를 타고 변신을 하였습니다만, 익숙지 않은 차림은, 이게…… 왠지……\n예? 어울린다, 고 하셨습니까?\n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603000_0_S010", "serif": "───카토 단조, 여기서 기동.\n입력을 요구합니다, 마스터.\n단조는 시노비이기에 모든 명령에 따릅니다." }, { "id": "603100_0_B010", "serif": "콕콕~하고! " }, { "id": "603100_0_B020", "serif": "이럇!" }, { "id": "603100_0_B030", "serif": "이 녀석!" }, { "id": "603100_0_B040", "serif": "진심으로 해치울 거야!" }, { "id": "603100_0_B050", "serif": "백로의 성. 사방을 지키는 청정결계.\n여기 숨어 다스리는 타카츠토리 · 즉, 나는 하치텐도.\n백귀야행의 오사카베히메, 천대에 팔천대에 걸쳐 찬란하리!\n자, 힘내서, 틀어박혀 있자!" }, { "id": "603100_0_B080", "serif": "1인분 배달왔습니다~" }, { "id": "603100_0_B090", "serif": "네, 기다리셨습니다!" }, { "id": "603100_0_B100", "serif": "으으…… 틀어박혀 있고 싶은데~" }, { "id": "603100_0_B110", "serif": "그러면 뭐, 팍팍 해치우고, 팍팍 틀어박혀 볼까요!" }, { "id": "603100_0_B120", "serif": "하~, 나른하네, 나른해. 지는 것은 싫지만 말이야. " }, { "id": "603100_0_B130", "serif": "꺄악! 아 정말~ 옷이 더러워져♡" }, { "id": "603100_0_B130_a", "serif": "꺄악! 아 정말~ 옷이 더러워져♡" }, { "id": "603100_0_B130_b", "serif": "꺄악! 아 정말~ 옷이 더러워져♡" }, { "id": "603100_0_B140", "serif": "아파!" }, { "id": "603100_0_B150", "serif": "읏햐아아아아아!!" }, { "id": "603100_0_B160", "serif": "PC의 데이터…… 지워둬…… 꼴까닥. " }, { "id": "603100_0_B170", "serif": "역시…… 틀어박혀 있는 게 좋았어…… 커흑. " }, { "id": "603100_0_B180", "serif": "응. " }, { "id": "603100_0_B190", "serif": "네네. " }, { "id": "603100_0_B200", "serif": "알았음~" }, { "id": "603100_0_B210", "serif": "잽싸게 끝내버릴까. " }, { "id": "603100_0_B410", "serif": "에잇!" }, { "id": "603100_0_B420", "serif": "우후후!" }, { "id": "603100_0_B430", "serif": "해치워!" }, { "id": "603100_0_B440", "serif": "아~ 정말~, 틀어박혀 있고 싶어~!" }, { "id": "603100_0_B480", "serif": "원클릭으로 사버리자!" }, { "id": "603100_0_B490", "serif": "질러!" }, { "id": "603100_0_B800", "serif": "히메지 성 안,\n사방을 지키는 청정결계.\n여기 숨어 다스리는 타카츠토리 · 하치텐도 님이 하신 일이노니.\n즉, 하쿠로 성의 백귀 하치텐도 님,\n이곳에 당당히 나아가겠습니다!" }, { "id": "603100_0_G010", "serif": "나 따위를 레벨 업시키는 거야?\n음~" }, { "id": "603100_0_G020", "serif": "예~이, 오사카베히메짱, 공주 모드 전개합니다~♡\n그쪽이 그럴 마음이라면, 팍팍 갈게!" }, { "id": "603100_0_G030", "serif": "안경?\n딱히 쓰든 말든 달라지는 건 없잖아?\n달라져?\n으음~ " }, { "id": "603100_0_G040", "serif": "히메짱 파워~업!\n후후후후후,\n이미 퍼펙트 프린세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 { "id": "603100_0_G050", "serif": "……휴, 정말. \n알았어, 알았다니까. \n어차피 이미, 처음부터 들켰으니 상관없지만 말이지. \n보통은 공주님 모드일 때 더 떠받들어진다는 느낌이 들어.\n봐봐, 이게 나의 진짜 모습이야. \n안경을 썼지만. 만족했어?\n그래서, 솔직하게 말해, 어느 쪽이 좋아?\n나는 어느 쪽이든 좋은데……\n마스터짱이 만족한다면…… 말이야. " }, { "id": "603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n자, 선물로 인터넷 쇼핑 상품권. \n너무 즉물적이야?" }, { "id": "603100_0_H020", "serif": "네네, 이벤트 중에 마이룸에서 노닥거릴 여유가 있어?" }, { "id": "603100_0_H030", "serif": "퀘스트에 안 갈 거야?\n얏호!" }, { "id": "603100_0_H040", "serif": "어쨌든 간에 히메지 성의 공주님이니까,\n제대로 대우해줬으면 좋겠는데~ 랄까. " }, { "id": "603100_0_H050", "serif": "주종관계라~ \n뭐, 일단 따르기는 하겠는데.\n여차하면 틀어박힐 거니까!" }, { "id": "603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일?\n응~ 틀어박혀 있는 걸 전제하면\n게임, 인터넷, 인터넷 쇼핑……\n그런 느낌?" }, { "id": "603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일……\n당연하잖아, 현 상황이야 현 상황.\n아 정말~ 틀어박혀 있고 싶은데……" }, { "id": "603100_0_H080", "serif": "바깥에 나가지 않아도, 괜찮기를……\n짝짝. " }, { "id": "603100_0_H090", "serif": "아~ 마스터짱이다~\n야호~ 이 공주님에게 무슨 용건이 있느냥~?" }, { "id": "603100_0_H100", "serif": "틀어박혀 있으니, 용건이 있다면 조금 나중으로 해주면 고맙겠어~\n응~ 10년 정도?" }, { "id": "603100_0_H110", "serif": "휴, 정말.\n어쩔 수 없네, 같이 틀어박혀 있도록 할까.\n일단 소금 맛이랑 콩소메 맛, 어느 쪽으로 할래?" }, { "id": "603100_0_H120", "serif": "좋잖아, 좋잖아. \n마스터짱도 히키코모리의 묘미를 슬슬 이해하게 되지 않았어?\n자, 하여간 대전 게임이다!" }, { "id": "603100_0_H130", "serif": "응…… 으응. \n꼭 어딘가로 가야 할 때는 말해줘. \n제대로 나도 따라갈게. 기특하다고?\n정말!\n알고서 하는 말이지!\n……짓궂어. " }, { "id": "603100_0_H140", "serif": "오늘도 오늘대로 틀어박혀 있기.\n아~아, 이쪽은 잔소리꾼 그 녀석이 없는 만큼, 마음 편하니 좋네……" }, { "id": "603100_0_H150", "serif": "어, 키요히네. 여전히 스토킹하고 있어?\n안친 님을?\n호오, 마스터짱이 안친 님……\n그것은…… 의외의 전개네……" }, { "id": "603100_0_H160", "serif": "어라, 나에게서 여우의 좌를 빼앗아간 타마못치가 아니십니까~\n사실은 나도 여우였는데 말이야~\n서번트 세계에서, 캐릭터성이 겹치는 건 큰 문제고. \n뭐, 박쥐도 멋지니까 상관없지만 말이야~" }, { "id": "603100_0_H170", "serif": "켁, 무사시짱?!\n아, 아니 너 남자였더라 여자였더라,\n뭐 상관없나. \n아니, 나는 틀어박혀 있는 것만으로도 일하는 거라니까?!" }, { "id": "603100_0_H180", "serif": "그러고 보니, 안경을 쓴 서번트가 달리 더 있어?\n아, 꽤 있구나. \n흐~응……\n나랑 어느 쪽이 더 어울려?" }, { "id": "603100_0_H190", "serif": "그런데 말이지……\n냉정하게 생각하면, \n체이테 피라미드 히메지 성은 너무 심한 불법건축 아니야?" }, { "id": "603100_0_H200", "serif": "아~ 마짱이다♡\n있잖아 있잖아, 히메 사고 싶은 게 있어~\n사주면, 서비스해줄게♪" }, { "id": "603100_0_H210", "serif": "마짱♡\n우후후, 그냥 불러봤어~\n나도 “히메짱”이라고 불러줘♪" }, { "id": "603100_0_H220", "serif": "에헤헤, 히메도 마짱을\n많이 좋아해♡\n그러니까, 같이 여기 있자♪" }, { "id": "603100_0_H230", "serif": "……마스터짱한테는 많은 걸 보여줬으니까.\n후후, 있잖아, 있잖아, 너도 같이 안경을 쓰자, 안경.\n세계가 바뀐다니까~ 세계가. " }, { "id": "603100_0_I010", "serif": "어서 와, \n지금 절찬 틀어박혀 있는 중이니, 멋대로 가지고 가. " }, { "id": "603100_0_I020", "serif": "네네, 뭔가 교환입니까? \n정말, 공주님을 이렇게 부려먹나 보통……" }, { "id": "603100_0_I030", "serif": "네, 가지고 가. " }, { "id": "603100_0_I040", "serif": "자자." }, { "id": "603100_0_I050", "serif": "팍팍 가지고 가~" }, { "id": "603100_0_I110", "serif": "이런, 아이템 교환은 모두 끝냈어?\n숫자를 잘 체크해서, 가능한 한 모두 교환해두도록 해." }, { "id": "603100_0_I120", "serif": "아르바이트도 슬슬 종료라고. \n자자, 아직 남아 있다면 교환교환♪" }, { "id": "603100_0_I210", "serif": "크아~!\n적대하고 있는데 어째서 아이템을 건네줘야 하는 거야?!\n돌아가!" }, { "id": "603100_0_I220", "serif": "여기 아이템입니다~ \n저, 아이템 건네주면 돌아가 주, 시겠, 습니까……?!" }, { "id": "603100_0_I230", "serif": "자자!" }, { "id": "603100_0_I240", "serif": "가져가, 가져가!" }, { "id": "603100_0_I250", "serif": "뇌물이라고요, 뇌물……\n어, 안돼?" }, { "id": "603100_0_I310", "serif": "네네. 폐점폐점! \n피곤해라, 피곤해…… 미련은 없는 거지?\n있다면, 아직은 조금 유예가 있으니까. " }, { "id": "603100_0_I320", "serif": "이제 끝난 거 맞지?\n맞지? 맞지?\n얏호~ 돌아가서 코타츠에 파고 들어가 빈둥거릴 거야~!" }, { "id": "603100_0_S010", "serif": "아…… 아?\n네네, 어쌔신인 오사카베히메입니다~\n있잖아, 이제 돌아가도 될까?\n안돼?\n아, 그래. " }, { "id": "603200_0_B010", "serif": "날아라" }, { "id": "603200_0_B020", "serif": "떨어져라" }, { "id": "603200_0_B030", "serif": "흩어져라" }, { "id": "603200_0_B040", "serif": "자, 어떤 독이 취향이려나? 아프냐. 그러하겠지!" }, { "id": "603200_0_B050", "serif": "사람이 닿을 수 없는 하늘의 성채를 보여주마. \n허영의 정원…… ‘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허영의 공중정원)’! \n개미처럼 기어 다니도록 해라. \n후후후…… 아하하하하!" }, { "id": "603200_0_B080", "serif": "자, 마시도록 하라." }, { "id": "603200_0_B090", "serif": "하사해 주마." }, { "id": "603200_0_B100", "serif": "정말, 직접 싸운다니 귀찮은 것도 정도가 있지. 자, 끝내도록 하겠다." }, { "id": "603200_0_B110", "serif": "좋다. 너희에게 독주를 마실 기회를 내리마. 영광으로 생각하라." }, { "id": "603200_0_B120", "serif": "자, 괴롭겠지? 편하게 해줄까?" }, { "id": "603200_0_B130", "serif": "정말…… 내 손을 번거롭게 하지 마라." }, { "id": "603200_0_B140", "serif": "큭!" }, { "id": "603200_0_B150", "serif": "크흑…… 큭, 뭐지?!" }, { "id": "603200_0_B160", "serif": "그런…… 큭, 네놈……!" }, { "id": "603200_0_B170", "serif": "쓸쓸한 것이로구나…… 죽음이라는 것은." }, { "id": "603200_0_B180", "serif": "흐음." }, { "id": "603200_0_B190", "serif": "아아." }, { "id": "6032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603200_0_B210", "serif": "정원이여, 부상하라." }, { "id": "603200_0_B220", "serif": "십일의 흑관, 기동." }, { "id": "603200_0_B410", "serif": "부서지도록 하라." }, { "id": "603200_0_B800", "serif": "십과 일의 흑관(티아무툼 우무), 기동! 영광으로 생각해라, \n그렇게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니……\n신대의 힘으로 쓸어버려 주마. 후후후…… 아하하하하!" }, { "id": "603200_0_G010", "serif": "힘이 늘어난 모양이군. 불필요하지만 말이지." }, { "id": "603200_0_G020", "serif": "마음에 들었다. 정말 마음에 들었노라. 계속, 나에게 힘을 넘겨라." }, { "id": "603200_0_G030", "serif": "호오, 재림인가? 서번트의 몸으로 성장하다니, \n나도 아직 현역이라는 얘기려나. \n으음, 물론, 나는 언제 어느 때라도 아름답지만 말이지." }, { "id": "603200_0_G040", "serif": "무척 마음에 들었다, 마스터. \n호사스러운 차림은 나도 무척이나 좋아하니 말이지. \n그러면, 퍼레이드라도 열어보도록 할까." }, { "id": "603200_0_G050", "serif": "설마, 이렇게까지 나의 깊은 곳까지 닿다니. \n독살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만용인가, 무구하기 때문인가. \n어느 쪽이든, 내 취향이로군. \n찰나의 여로이긴 하나, 가능한 한 어울려주도록 하지." }, { "id": "603200_0_H010", "serif": "어허, 그대가 태어난 날이 아닌가? 경사스럽구나, 술이라도 마시겠나? \n……독 같은 건 안 들어있다. 나도 분위기 파악 정도는 한다." }, { "id": "603200_0_H020", "serif": "흐음, 왠지 소란스러운 듯하군. 비둘기로 조사해보도록 할까?" }, { "id": "603200_0_H030", "serif": "마스터. 나는 남는 시간을 주체 못 하는 게 싫다. 바로 나가자." }, { "id": "603200_0_H040", "serif": "주종…… 이라. 그대, 설마 하는데, \n나의 입장이 아래라고 생각하고 있느냐? \n그 오해는 빨리 시정하도록 하라." }, { "id": "603200_0_H050", "serif": "그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그 목숨은 이미 없었을 것이야. \n목숨이 남아 있다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얘기다." }, { "id": "603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흐음, 구멍을 파는 거겠지? \n그리고 거기에 누군가를 떨어트린다. 뭘, 그저 비유에 불과하다. 후후." }, { "id": "603200_0_H070", "serif": "난폭한 남자는 선호하지 않아. 애초에, 내 앞에서 무례함을 보이고도 \n살아 있는 자는 얼마 없지만 말이지." }, { "id": "603200_0_H080", "serif": "영원한 삶, 영원한 지배……\n보라, 성배에 빌 소망 따위 시시하기 짝이 없잖느냐. \n나의 소망 따위, 사소한 것이야." }, { "id": "603200_0_H090", "serif": "난폭한 녀석의 이야기를 하지. \n그 녀석이 어떻게 내 앞에서 죽음에 이르렀는지를 말이야." }, { "id": "603200_0_H100", "serif": "노인의 이야기를 하지. \n그 남자가, 얼마나 내 앞에서 원통하게 죽음을 맞이했는지를 말이야." }, { "id": "603200_0_H110", "serif": "그대도, 내 앞을 가로막았던 자들과 같은 꼴이 되고 싶으냐? \n그렇지 않겠지. 그렇다면, 얌전히 나를 받아들여라. 응, 좋다. 그래야지." }, { "id": "603200_0_H120", "serif": "비둘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있나? \n나에게는 있구나. 어린 시절의 꿈이지만. ……큭, 실수다. \n그만 입을 잘못 놀렸구나…… 지금 그것은 잊어라, 마스터." }, { "id": "603200_0_H130", "serif": "그대 앞에 독이 담긴 잔이 있다. 그것을 다 마셔라. ……훗, 농담이다. \n하지만, 사랑이란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 주의하며 살거라, 나의 마스터." }, { "id": "603200_0_H140",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라. 아니 뭐, 신경 쓰지 마라, 마스터. \n그자는 다른 세계의 현상이며 사건. \n내가 일생 소중히 여겨도 좋을 만한 게 아니지…… \n그 전투는, 그 마음은, 그쪽의 세계에서 싸운 그 여자의 것이니 말이다." }, { "id": "603200_0_H150", "serif": "잔 다르크…… 그 녀석의 가장 밉살스러운 부분은, \n자기를 성녀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n얼마나 인간이 그 정신에 이르기를 꿈꿔왔는지, \n그 녀석은 영원히 모르겠지." }, { "id": "603200_0_H160", "serif": "나를 갈구하며 같이 걸었던, 늙은 남자가 있었다. \n나를 갈구하고, 그 노인을 죽인 남자가 있었다. \n몸을 원하고, 마음을 원하고, 빼앗으려고 하였다. \n그렇다면, 내가 빼앗는 쪽에 서도 이상할 것은 없겠지. \n인과응보라는 것이다." }, { "id": "603200_0_H170", "serif": "셰익스피어……! 마스터, 충고하겠다. \n녀석은 절대 뭔가를 저지르고 말 것이야. \n지금 바로 사고를 빼앗거나 목숨을 빼앗는 편이 좋을 거다. \n좋아, 나는 서둘러 독을 준비할 테니, 그대는 그 녀석을 포박하거라." }, { "id": "603200_0_H180", "serif": "아탈란테…… 그 녀석, 아직도 꿈을 꾸고 있나? \n적당히 그것은 버려야 한다고 했는데…… \n절대 닿을 수 없는 꿈에 손을 뻗는 자는 싫지 않으나, \n그 녀석의 그것은, 슬플 뿐이구나." }, { "id": "603200_0_H190", "serif": "아킬레우스…… 그 무신경한 영웅도 있는 것인가. \n셰익스피어와는 다른 의미로, 그 녀석도 매를 사서 버는 타입이다. \n무의식중에, 말이지." }, { "id": "603200_0_I010", "serif": "어허……? 나에게 뭔가를 조르러 온 것으로 보인다. \n두려움을 모르는 인간이구나." }, { "id": "603200_0_I020", "serif": "그 욕심스러운 눈…… 각오는 되어 있겠지?" }, { "id": "603200_0_I030", "serif": "주겠다. 감사히 받아 가도록 하라." }, { "id": "603200_0_I040", "serif": "이런? 실수로 독을 건네줬을지도 모르겠군. \n하지만, 각오는 되어 있었겠지?" }, { "id": "603200_0_I050", "serif": "받아라. 오늘은 나도 기분이 좋구나.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다." }, { "id": "603200_0_I110", "serif": "무엇을 하러 왔나. 설마 하는데, 여기까지 와서 \n뭔가를 잊은 것은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면, 네놈은 비둘기 이하의 \n새대가리라는 것이 될 게다." }, { "id": "603200_0_I120", "serif": "여기 있는 것은 그대의 것이냐? 그렇다면 빨리 치워라. \n유비무환, 이니." }, { "id": "603200_0_I210", "serif": "구경거리로는 꽤 좋구나. 한껏 유쾌하게 춤추도록 하라." }, { "id": "603200_0_I220", "serif": "초콜릿이라는 이름의 독…… 어떻게 섞을 것인지, 구경하도록 하지." }, { "id": "603200_0_I310", "serif": "이미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만, 나의 정원에서 만들어진 자원이라는 \n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건네기를 잊다니, 웃음거리도 못될 거다. \n무용지물로 만들지 말고, 남아 있다면 가라." }, { "id": "603200_0_I320", "serif": "어리석은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어리석은 척이냐…… \n어느 쪽이든, 거슬린다. 해둬야 할 일을 해두도록 하라." }, { "id": "603200_0_I410", "serif": "해, 해피! 발렌타인! ……이라고?! \n에에잇, 어째서 내가 이런 아양을 떨어야 하는 거냐!!" }, { "id": "603200_0_I420", "serif": "보는 게 좋을 거다. 이 달콤하고 무시무시한 수많은 초콜릿을." }, { "id": "603200_0_I510", "serif": "소동은 이제 끝났다. 치우는 것을 잊지 말거라." }, { "id": "603200_0_I520", "serif": "흥. 그만큼 많이 만든 것이다. 놓치는 게 없도록 조심해라." }, { "id": "603200_0_N010", "serif": "좋구나…… 하지만 더 필요해. \n더욱더 가득 이 정원을 초콜릿으로 채우는 것이다!" }, { "id": "603200_0_N020", "serif": "뭘 멍~하니 서 있느냐. 내 사역마인 비둘기들보다도 일하는 게 못하다면,\n네놈이 여기 있을 의미는 무엇이냐?" }, { "id": "603200_0_N030", "serif": "이르러야 할 초콜릿의 정점은, 아직도 보이지 않는다, 인가……" }, { "id": "603200_0_N040", "serif": "더 많은 초콜릿을 생산하기 위해서,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n비둘기가 가지고 돌아오는 소식만이 아니라, \n바지런히 공지사항도 체크하거라. \n잡일을 소홀히 하는 자는, 반드시 후회할지니." }, { "id": "603200_0_N060", "serif": "용케 뭐 이만큼의 초콜릿을 만들었구나…… 의외로 진심으로 당황스럽다." }, { "id": "603200_0_N070", "serif": "어이, 이것은 나에게 오점의 기록이나 마찬가지다. \n입을 다물어라. 떠올리며 웃는다면, 네놈의 목숨은 없다." }, { "id": "603200_0_N080", "serif": "흔적도 없이 치우려면, 남은 것이 있어서는 안 되노라. \n부아가 치밀지만 진리지. \n주울 수 있는 것, 회수할 수 있는 것을 놓치지 말라." }, { "id": "6032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세미라미스다. 그러면…… \n우선 옥좌를 준비하거라. 이야기는 그 다음에 하겠다. \n없다면 어쩔 수 없지, 그대가 의자가 되도록 해라." }, { "id": "603300_0_B010", "serif": "체랴아아아!" }, { "id": "603300_0_B020", "serif": "디지라아!" }, { "id": "603300_0_B030", "serif": "치에에잇!" }, { "id": "603300_0_B040", "serif": "이것으로…… 끝이여어어!" }, { "id": "603300_0_B050", "serif": "처음 뵙것소. 그럼…… 죽어. 나는, 검의! 천재여! 핫핫핫핫하!" }, { "id": "603300_0_B080", "serif": "그 검…… 기억했어야. " }, { "id": "603300_0_B090", "serif": "의심되면 이도류라도 보여줄까잉?" }, { "id": "603300_0_B100", "serif": "나는 칼잡이 이조여! 목숨이 아깝지 않은 놈부터 덤벼부러!" }, { "id": "603300_0_B120", "serif": "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 \n나가 맘만 먹으면, 어떤 검이라도 마음대로 다룰 수 있제!" }, { "id": "603300_0_B130", "serif": "봤능가! 나는 검의, 천재여!" }, { "id": "603300_0_B140", "serif": "칫!" }, { "id": "603300_0_B150", "serif": "뭣이여?!" }, { "id": "603300_0_B170", "serif": "두, 두고 보자잉……" }, { "id": "603300_0_B180", "serif": "그려, 들려 버렸능가." }, { "id": "603300_0_B190", "serif": "간다잉!" }, { "id": "603300_0_B200", "serif": "각오혀!" }, { "id": "603300_0_B210", "serif": "나가 처치해주것어." }, { "id": "603300_0_B220", "serif": "보수는 더 얹어줘야쓰것는디." }, { "id": "603300_0_B230", "serif": "이 녀석은 여기서 죽여불것어……!" }, { "id": "603300_0_B410", "serif": "체스토오오!" }, { "id": "603300_0_B420", "serif": "훗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 }, { "id": "603300_0_B440", "serif": "천!주우!" }, { "id": "603300_0_B480", "serif": "다음은 저 놈잉가이……" }, { "id": "603300_0_B510", "serif": "이놈이고 저놈이고 나를 바보 취급이나 해싸코!" }, { "id": "603300_0_B530", "serif": "보수는 듬뿍 더 얹어줘야쓰것는디." }, { "id": "603300_0_B560", "serif": "나가…… 졌, 다고? 싫어야…… 죽고 싶지, 않어……!" }, { "id": "603300_0_B570", "serif": "거, 거짓부렁이여…… 나가, 질 리가……" }, { "id": "603300_0_B800", "serif": "니…… 나를, 비웃었냐? 누구도, 나를! 비웃을 수 없제에에에에!" }, { "id": "603300_0_B810", "serif": "니한테 원한은 없지만, 이것도 일이란 말이제. 천! 주! 헤아아아아앗!" }, { "id": "603300_0_G010", "serif": "헷핫핫핫핫핫핫핫! 나는 최강이여! 나는 천재여! 나는 무적이여!" }, { "id": "603300_0_G020", "serif": "오늘은 사람 베기 좋은 날이네이." }, { "id": "603300_0_G030", "serif": "워뗘? 무섭냐? \n이것이 교토에서 공포의 대상이던 ‘칼잡이 이조’의 모습이여." }, { "id": "603300_0_G040", "serif": "흥…… 이걸 입은 것도 오랜만인디, 뭐, 나쁘지는 않구먼." }, { "id": "603300_0_G050", "serif": "나는 검의 천재여. 어떤 검이라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응께. \n나는 누구한테도 지지 않어…… 누구도 나를 비웃을 수 없제! 절대로……" }, { "id": "603300_0_H010", "serif": "니 생일이라고야? 알게 뭐냐, 그딴 거. 아니, 그러면 거시기…… \n나가 누군가를 콱 베어주것어. 뭐, 이번에는 공짜로 해주는 것이다이. \n선물 대신이여." }, { "id": "603300_0_H020", "serif": "워째 소란스러워졌는디, 시방 축제라도 하는 것이여? \n그거 좋구마이, 호위라면 나가 맡을 텡께, 외출허자고!" }, { "id": "603300_0_H030", "serif": "뭐여, 임무? 그래서, 누구를 베면 되는 것이냐, 어여 말해부러." }, { "id": "603300_0_H040", "serif": "주종이라고라? 나는 이미 그런 종류의 이야기는 완전 질색이구먼. \n칼잡이는 베는 것만을 생각하면 되니께, \n쓸데없는 생각은 안 하는 것이 편하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제. " }, { "id": "603300_0_H050", "serif": "주종 같은 것에는 흥미가 없지만, \n나는 속거나, 멋대로 이용당하는 것만은 용서 못하제. \n니도 잘 기억해두라고잉, 밤에…… 밖에 나돌아다니지 못하게 될 텡께. " }, { "id": "603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말이냐? 술하고 도박이제! \n나는 머리가 나빠서 잘 이기지는 못혀도, \n도통 끊을 수가 없당께. \n맞어, 그러면 나하고, 시방부터 한 판 어떨랑가?" }, { "id": "603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잉…… \n별 재능도 없는 주제에, 뻐기는 놈들은 싫어하제. \n머리가 좋은 놈도 그렇고. 나를 바보 취급항께. \n그것 말고는, 거시기…… 향이 강한 채소는 안 좋아하는구먼. " }, { "id": "603300_0_H080", "serif": "성배……? 호오, 뭐든 소원을 이뤄준다고잉…… \n그거 좋구먼! 돈을 잔뜩 뜯어내서, 매일 밤마다 화려하게 놀고 다니것어!\n놀이는 화려하지 않으면 재미없응께!" }, { "id": "603300_0_H090", "serif": "뭣이여, 들러붙기는. 니, 시방, 칼잡이가 무섭지 않은 것이냐이. \n……흥, 이상한 녀석이구마이." }, { "id": "603300_0_H100", "serif": "내 칼의 이름? 칼 같은 건 잘 베이기만 하면 뭐든 상관없어야. \n사람을 베는 건 칼의 이름으로 베는 것이 아닝께. \n중요한 건 실력이제, 실력!" }, { "id": "603300_0_H110", "serif": "나는, 나를 비웃는 녀석은 모두 죽여부럿제. 니도 조심하라고야? \n기르던 개한테 손을 물렸다간, 웃음거리도 되지 못항께." }, { "id": "603300_0_H120", "serif": "니는, 어째서 나 같은 칼잡이를 굳이 쓰는 거냐이? 나 같은…… \n아니, 아무것도 아니여. 칼잡이는 칼잡이답게, 시키는 대로 벨 뿐잉께." }, { "id": "603300_0_H130", "serif": "어이, 마음에 안 드는 놈이 있다면 나한테 말혀! 니 적은 나의 적잉께! \n니가 베라고 한다면, 누구라도 베어버릴 것이여. 그게 나가 할 수 있는…… \n아니, 나는 이것밖에 모릉께. 미안하구마이, 마스터. \n칼잡이인 나가 시방 할 수 있는 일은, 어딜 가도, \n사람을 베는 것밖에 없어야." }, { "id": "603300_0_H160", "serif": "흥…… 쇼군 가문의 사범직이라…… 도장의 샌님 검법으로 뭘 잘난 듯이……\n야규신음류가 뭐 어쨌다는 것이여. " }, { "id": "603300_0_H170", "serif": "료마! 니 잘도 뻔뻔스럽게 내 앞에……! 뭣이여? 오랜만이라고라……? \n염병을 하고 자빠졌네! 나는 니를 용서한 게…… \n저리 가라, 이 가시내가! 칫…… 기분만 잡쳤구마이…… \n시방, 오늘은 그냥 봐주도록 하겄어." }, { "id": "603300_0_H180", "serif": "응? 니 어디선가 본 거 같은디…… 아니, 기분 탓인가잉. \n이렇게 커다란 가시내, 료마네 누님만으로 충분항께. \n……어이, 뭣이여…… 무시무시한 표정을 다해부러야." }, { "id": "603300_0_H190", "serif": "천연이심류, 오키타 소지라……\n천재네 뭐네 요란뻑적지근 했지만, 내 쪽이 실력은 더 낫제!" }, { "id": "603300_0_H200", "serif": "저거, 신선조의 히지카타인가. 진짜 재수없는 놈이여…… \n켁, 무사네 뭐네 잘난척 했지만, 어차피 우리하고 같은 ‘칼잡이’일 뿐이제." }, { "id": "603300_0_H210", "serif": "니는…… 그때의 할아범! \n흥, 다음에는 그때처럼은 안 될 것이구마잉. 기억해두랑께!" }, { "id": "603300_0_S010", "serif": "나가 토사의 오카다 이조여. 칼잡이 이조라고 해야 더 잘 알랑가. \n뭣이여? 어쌔신……? 착각허지 말어야, 나의 클래스는 ‘칼잡이’여. " }, { "id": "603300_11_B010", "serif": "굼뜨구마이!" }, { "id": "603300_11_B020", "serif": "허이허잇!" }, { "id": "603300_11_B030", "serif": "테하하하하하하하!" }, { "id": "603300_11_B040", "serif": "화려하게……! 디지라!" }, { "id": "603300_11_B050", "serif": "처음 뵙것소. 그럼…… 죽어. 나는, 검의! 천재여! 핫핫핫핫하!" }, { "id": "603300_11_B080", "serif": "근디 그 검…… 하품이 나와부러야." }, { "id": "603300_11_B090", "serif": "곱게 끝나불지는 않을 것이구먼." }, { "id": "603300_11_B100", "serif": "축제구먼, 축제! 축제는 솔찬히 화려하게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응께! \n최소한…… 화려하게 디지뿌러!" }, { "id": "603300_11_B120", "serif": "다 정리되어부럿나…… 자, 그라믄, 술이라도 마시러 가장께! \n같이 가자이, 마스터." }, { "id": "603300_11_B130", "serif": "꼴 좋게 되었구마이! 이것이 오카다 이조의 검이여!" }, { "id": "603300_11_B140", "serif": "데앗!" }, { "id": "603300_11_B150", "serif": "뭣이여, 뭣이여, 뭣이여어어어!" }, { "id": "603300_11_B170", "serif": "왐마…… 꿈이랑가…… 그렇겠제…… \n나가 이런 옷차림을, 할 수 있을리가……" }, { "id": "603300_11_B180", "serif": "맡겨두랑께!" }, { "id": "603300_11_B190", "serif": "어으, 듣고 있어야." }, { "id": "603300_11_B200", "serif": "둘로 쪼개줄텡께!" }, { "id": "603300_11_B210", "serif": "천주를 내렸네이…… " }, { "id": "603300_11_B220", "serif": "녀석을 베면, 되는 거잖어……" }, { "id": "603300_11_B230", "serif": "내 검…… 잘 보드라고!" }, { "id": "603300_11_B410", "serif": "키에에에에에에!" }, { "id": "603300_11_B420", "serif": "세이……!" }, { "id": "603300_11_B440", "serif": "잡았구마이!" }, { "id": "603300_11_B480", "serif": "어려운 소린 모르겠어야. ……죽어." }, { "id": "603300_11_B500", "serif": "마스터, 나가 호위로 붙어있는 것이여. 아무런 걱정도 필요 없어야." }, { "id": "603300_11_B530", "serif": "테하하하하하하하! 도장과 실전은 다른 법이랑께!" }, { "id": "603300_11_B560", "serif": "미안허다, 마스터…… 모처럼의 멋진 옷…… 더럽혀부럿네이…… " }, { "id": "603300_11_B570", "serif": "뭐여, 이 피는? ……시, 시방 이거 내 피여?!" }, { "id": "603300_11_B800", "serif": "니…… 나를, 비웃었냐? 누구도, 나를! 비웃을 수 없제에에에에!" }, { "id": "603300_11_B810", "serif": "니한테 원한은 없지만, 이것도 일이란 말이제. 천! 주! 헤아아아아앗!" }, { "id": "603300_11_G010", "serif": "헷핫핫핫핫핫핫핫! 나는 최강이여! 나는 천재여! 나는 무적이여!" }, { "id": "603300_11_G060", "serif": "워뗘, 마스터……! 나의 이 차림새는. \n……요로코롬 멋져버린 옷에…… \n뭐시여, 이거이 잘 모르것는디, 느낌 좋은 어깨걸이말여? \n뭐, 뭐든 상관 없어야. 어쨌든 잘 어울리제? \n……그려그려. 뭐, 나한티 맡겨불면, 앞으로도 평안무사할 것잉께~ \n……응? 이 총 말여……? 아아, 요전에 일의 답례로 받은 것이지라.\n나는 필요 없다고 말했지만도, 꼭 좀 받아달라 혀싸서~ \n……흥, 칼잡이인 나한티, 요따구를 주고 말이제…… " }, { "id": "603300_11_H9000", "serif": "그라제……! 모처럼잉께, 마시러 나가장께! \n오늘은 아침까정 함께 마셔줘야 것어~ ……마스터! \n……후하하하하하하! 좋은 일은 빨리 해불어야제이! \n가자고, 어여 가불자고잉! ……걱정 붙들어 매랑깨로, \n호위라면 나한티 맡겨불더라고! 나가 붙어있응께!" }, { "id": "603300_12_B010", "serif": "으랴으럇!" }, { "id": "603300_12_B020", "serif": "치에에엣!" }, { "id": "603300_12_B030", "serif": "웃기지 마!" }, { "id": "603300_12_B040", "serif": "얌전하게…… 있으랑께!!" }, { "id": "603300_12_B050", "serif": "처음 뵙것소. 그럼…… 죽어. 나는, 검의! 천재여! 핫핫핫핫하!" }, { "id": "603300_12_B080", "serif": "그라믄…… 일을 시작해불까이." }, { "id": "603300_12_B090", "serif": "니 검, 겁나게 잘 보여야!" }, { "id": "603300_12_B100", "serif": "칼잡이 이조…… 들은 적은 있것제? 그려── 내가 바로 그 칼잡이 이조여!" }, { "id": "603300_12_B120", "serif": "임무는 완수해부렀다. 마스터, 기생이라도 불러서, 거하게 놀아불자고!" }, { "id": "603300_12_B130", "serif": "솔찬히 재밌는 검이구마이. 기억해 둘랑께." }, { "id": "603300_12_B140", "serif": "크윽." }, { "id": "603300_12_B150", "serif": "뭣이여───뭣이여어어어어어!" }, { "id": "603300_12_B170", "serif": "연초의 불…… 좀 땡겨주라이." }, { "id": "603300_12_B180", "serif": "불, 갖고 있제?" }, { "id": "603300_12_B190", "serif": "맡겨두랑께!" }, { "id": "603300_12_B200", "serif": "그렇구마이." }, { "id": "603300_12_B210", "serif": "어느 시대에도 나가 하는 일은 바뀌지 않어야……" }, { "id": "603300_12_B220", "serif": "후우………… 좋아." }, { "id": "603300_12_B230", "serif": "나으 타고난 재능, 구경시켜 줄텡께!" }, { "id": "603300_12_B410", "serif": "키에아아아아아!!!" }, { "id": "603300_12_B420", "serif": "다 보여분다고!" }, { "id": "603300_12_B440", "serif": "요걸로 끝장이여!" }, { "id": "603300_12_B480", "serif": "고민하는 건 그만둘란다!" }, { "id": "603300_12_B510", "serif": "귀찮은 임무가 될 성싶다야. 뭐시기, 나한티 맡겨두더라고." }, { "id": "603300_12_B530", "serif": "나는 검의 천재, 오카다 이조여." }, { "id": "603300_12_B560", "serif": "이게 무슨 꼬라질랑가…… 나가, 실수를 다 해불고……" }, { "id": "603300_12_B570", "serif": "주…… 죽는 건 싫어야. 죽는 건 싫어야……!" }, { "id": "603300_12_G010", "serif": "헷핫핫핫핫핫핫핫! 나는 최강이여! 나는 천재여! 나는 무적이여!" }, { "id": "603300_12_G060", "serif": "하하하하하하하! 멋있제, 이 슈트! 검의 천재인 나가 입으면, \n양복도 기깔나제. 료마 따위, 나으 ‘스타일리쉬’함에는 한참은 모자라붕께.\n뭣이랄까…… 거시기 있잖어, 거시기. 맞어! ‘하드보일드’라는 그거여. \n──그나저나, 나가 요로코롬 허벌나게 멋진 옷을 입을 수 있게 되네이. \n요런 세상이 올 줄은, 생각도 못 했는디 말여……" }, { "id": "603300_12_H9000", "serif": "으떠냐, 마스터! 오늘 밤은 밤거리에 놀러 나가부는 게. \n걱정 붙들어 매야~ 호위도 술도 나한티 맡겨불면 \n아무 걱정도 필요 없응께. 헤헤헤헤헤헷…… \n나가 어른이 노는 법을 잘 가르쳐 줄 텡께. 자, 싸게싸게 가자이!" }, { "id": "603400_0_B010", "serif": "상쾌하게 웃고! " }, { "id": "603400_0_B020", "serif": "통쾌하게 놀고!" }, { "id": "603400_0_B030", "serif": "유쾌하게 배운다!" }, { "id": "603400_0_B040", "serif": "쿠라마 산의 텐구, 여기 왔도다! ……랄까나." }, { "id": "603400_0_B050", "serif": "자재천안, 텐구가 산에만 있다고 생각했나? \n이것이 제 전력을 다한 물놀이입니다! ‘텐구의 깃털 부채 · 폭풍’!" }, { "id": "603400_0_B080", "serif": "익사이텐구!" }, { "id": "603400_0_B090", "serif": "텐구의 높은 콧대, 보여드리도록 하죠" }, { "id": "603400_0_B100", "serif": "놀이야말로 수행이리. 우시와카마루, 동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 { "id": "603400_0_B110", "serif": "전력으로 놀겠습니다, 주군!" }, { "id": "603400_0_B120", "serif": "핫! 즐거웠다! 여름의 바다는 좋은 것이네요!" }, { "id": "603400_0_B130", "serif": "어리석은 인간을 징계하는 것도, 텐구의 역할입니다!" }, { "id": "603400_0_B140", "serif": "노는 보람이 있다!" }, { "id": "603400_0_B150", "serif": "상당한…… 망나니가 아닌가?" }, { "id": "603400_0_B160", "serif": "놀다 지치다니, 저도 아직 멀었습니다. 내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 { "id": "603400_0_B170", "serif": "아쉽구나……" }, { "id": "603400_0_B180", "serif": "맡겨 주세요!" }, { "id": "603400_0_B190", "serif": "하늘에서 마무리할까요?" }, { "id": "603400_0_B200", "serif": "바다에서 공격할까요?" }, { "id": "603400_0_B210", "serif": "그렇게 놀아도 괜찮은 겁니까?!" }, { "id": "603400_0_B220", "serif": "천의무봉의 텐구석, 지금 제대로 휘둘러 주겠다!" }, { "id": "603400_0_B410", "serif": "하앗핫핫하!" }, { "id": "603400_0_B420", "serif": "퐁포코링!" }, { "id": "603400_0_B480", "serif": "앗하하, 다음은 저쯤에 장난을!" }, { "id": "603400_0_B490", "serif": "저 적, 나보다 강하지 않아?" }, { "id": "603400_0_B560", "serif": "해가,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 { "id": "603400_0_B800", "serif": "원숭이보다도 빠르게, 너구리보다도 변환자재. \n그리고 무엇보다, 텐구 이상의 텐구 기분! \n그것이 바로 나, 쿠라마 산의 우시와카마루이니라!! 즐~거워~!" }, { "id": "603400_0_G010", "serif": "놀이라고 해도 늠름함은 조금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n어쨌든 주군의 호위니까 말이지요. " }, { "id": "603400_0_G020", "serif": "휴, 눈을 어디다가 둬야 할지 모르겠다, \n라니 이상하신 말씀을 하십니다. 저로서는 평소에 입고 있던 갑옷보다\n갑갑하고 착실히 껴입고 있는 듯이 생각됩니다만. \n특히, 예, 가슴 부근이라든지." }, { "id": "603400_0_G030", "serif": "겨우 본래의 상태를 되찾았습니다. \n다른 분들께 지고 있을 수 없으니, 이 부근에서 의상 교체를. \n부스럭부스럭…… 읏차. \n겨울 털에서 여름 털로 털갈이한 듯한 기분입니다. " }, { "id": "603400_0_G040", "serif": "주군! 더 자유롭게 놀기 위해, 즉 더 수행에 힘쓰기 위해, \n더 텐구 같은 복장이 되어 봤습니다! \n후훗, 이것으로 숲의 나무들 위도, 안개가 낀 호수의 수면도, \n새로운 놀이터입니다! 자, 주군, 같이 마음껏 놀아보죠!" }, { "id": "603400_0_G050", "serif": "이렇게까지 제 놀이, 수행을 함께해 준 자는 산의 동물들 중에서도 \n없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군. 그리고…… \n가능하다면, 앞으로도 계속……" }, { "id": "603400_0_H010", "serif": "주군의 생일이라니, 이거 축하드려야! \n오늘만은 이 우시와카, 어떤 놀이에도 함께하겠습니다! \n네? 평소랑 다를 게 없다고 하시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n그러면, 오랜만에 누군가의 목이라도 선물로 드리는 편이 좋을까요? \n네? 역시 놀아 주겠냐고요? 무척 기쁩니다!" }, { "id": "603400_0_H020", "serif": "주군! 주군! 호, 호호호호호혹시나, 지금 축제가 열린 것이 아닙니까?! \n저, 주군과 같이 놀러 가고 싶습니다, 놀러 가고 싶어요!" }, { "id": "603400_0_H030", "serif": "주군, 저는 아직 다 놀지 못했습니다! 빨리 다음 놀이터로 가죠!" }, { "id": "603400_0_H040", "serif": "주군은 주군입니다만, 지금의 제게는 놀이 동료이기도 하며, \n수행 동료이기도 합니다. 예, 무료하시더라도 걱정 없습니다! \n쿠라마 산조차도 유원지로 삼은 \n이 우시와카에게 모든 것을 맡기시라, 입니다!" }, { "id": "603400_0_H050", "serif": "산의 텐구처럼 되어 버렸다고 해도, 주종을 잊을 수는 없사옵니다. \n구체적으로 말하자면……그 어떤 놀이라고 해도, \n반드시 주군에게는 저 이상으로 즐기시도록 해드려야죠. 각오하시길!" }, { "id": "603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입니까? 그러네요, 산의 동물들과……\n그다지 칭찬받을 일은 아닙니다만,\n수행하던 시절에는 장난을 좋아했습니다.\n처음으로 사부님에게 이 부채를 슬쩍 했을 때는……\n떠올리는 건 그만두도록 하죠……" }, { "id": "603400_0_H070", "serif": "평소에는 높은 곳이 꺼려집니다만,\n지금 저는 반대로 높은 곳을 무척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n그래서, 그러네요…… 싫어하는 것은, 뭐…… 단순하게 적, 일까요." }, { "id": "603400_0_H080", "serif": "만약 성배에 뭔가를 빈다고 한다면…… 말인가요? \n저는, 진심으로 같이 놀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n노는 게 가능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만……" }, { "id": "603400_0_H090", "serif": "으~응, 남국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것만으로 \n수행하던 시절의 저와 가까워지다니…… 그리고 이것은, \n그 무렵에 몇 번 정도 슬쩍 해서 놀았던 기억이 있는 사부님의 부채……\n신기한 일도 다 있네요. " }, { "id": "603400_0_H100", "serif": "네, 사부님과 쿠라마 텐구의 관계…… 말인가요? \n후후, 그것은 말하지 않는 게 멋, 이라고 해두지요. " }, { "id": "603400_0_H110", "serif": "예전부터 생각했습니다만, 주군은 놀이의 재능을 가지고 계시네요.\n멋져요! 이것은 상당히 가혹한 수행을 쌓아 온 것이라고 보입니다.\n어떤 일을 해오셨던 겁니까? 술래잡기라든지, 팽이치기 같은 것일까요?\n현대의 놀이도 알려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 { "id": "603400_0_H120", "serif": "아하하하하, 앗하하하하하하…… 헉, 헉……\n너무 즐거워서 땀투성이가 되어 버렸습니다.\n하지만, 수영복 차림이면 씻기도 빨래도 편해서 좋네요.\n……아, 천이 더 적었다면 좋았을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만……\n안 되는 건가요? 그런가요……" }, { "id": "603400_0_H130", "serif": "……신기한 기분입니다. 쿠라마 산에서는, \n놀이 상대는 동물들 뿐이었고, 저는 혼자였습니다. \n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주군이 어디까지고 함께 따라와 준다. \n어디까지 달려도, 뛰어다녀도, 돌아보면 주군이 웃어 주고 계신다. \n……이 기분을, 뭐라고 말해야 좋을까요? \n이게, 이 주변이 들떠 있고…… 배가 가득, 채워진 것 같은…… \n곰이나 개구리였다면 분명히 이대로 동면하고 싶다고 생각하겠죠…… \n걱정 마시길! 저는 동면하지 않습니다. \n그도 그럴 게, 잠들어 버리면 놀 수 없잖습니까! \n겨울에는 겨울의 놀이가 잔뜩 있는 겁니다! 기대되네요, 주군!" }, { "id": "603400_0_H170", "serif": "엘레나 님이 저를 보고서, \n“굉장히 마하트마가 느껴져”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n마하트마라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 { "id": "603400_0_H180", "serif": "아우우아우! 컹! 우~왕왕! 아우──웅! ……으음 과묵한 늑대 님입니다.\n그게 아니라면, 역시 언어 문제가 있는 걸까요…… \n……네? 아아, 제 동물 회화는 필링으로 어떻게든 하는 것뿐이라서요. \n저, 천재니까요!" }, { "id": "603400_0_H190", "serif": "어, 여전히 너는 크구나. \n너 정도로 크면, 걸어서 저쪽 섬까지 건너갈 수 있는 게 아닌가? \n좋아, 도전해 봐야 아는 법이지! 목마에 태워라, 히타치보. \n이크, 이름을 실수해 버렸나? 아니, 실수한 게 아니려나? \n너는 어찌 생각하지? 응~?" }, { "id": "603400_0_S010", "serif":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더니, \n신기하게도 수행하던 시절의 저에 가까워져 버린 듯합니다…… \n쿠라마 산에서는, 놀이가 곧 수행이다, 라고 배웠습니다. \n그렇기에 이것이 지금의 정도,\n주군, 우시와카와 잔뜩 놀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 { "id": "603500_0_B010", "serif": "자~아!" }, { "id": "603500_0_B020", "serif": "흐흥♪" }, { "id": "603500_0_B030", "serif": "어때?" }, { "id": "603500_0_B040", "serif": "차라리 죽고 싶어지지?" }, { "id": "603500_0_B050", "serif": "멸망의 운명에게조차 버림받은, 내 영원의 통곡──. \n하늘이여! 구름이여! 슬픔의 눈물로── 생명을 저주하라!" }, { "id": "603500_0_B080", "serif": "포기할 줄을 모르네." }, { "id": "603500_0_B090", "serif": "이제 그만 편해지는 게 어때?" }, { "id": "603500_0_B100", "serif": "너무 번거롭게 하지 말아 줄래?" }, { "id": "603500_0_B110", "serif": "아아── 이렇게 꼴사나울수가" }, { "id": "603500_0_B120", "serif": "평온하게 죽은 얼굴…… 부러워." }, { "id": "603500_0_B130", "serif": "죽인다고 죽을 수 있다니, 행복한 사람이네. " }, { "id": "603500_0_B140", "serif": "네 이놈……!" }, { "id": "603500_0_B150", "serif": "그만둬……!" }, { "id": "603500_0_B160", "serif": "이 고통만은…… 익숙해지지 않아……" }, { "id": "603500_0_B170", "serif": "다음에 만나면…… 갈기갈기 찢어주겠어……!" }, { "id": "603500_0_B180", "serif": "편하게 해줄게." }, { "id": "603500_0_B190", "serif": "아아, 정말!" }, { "id": "603500_0_B200", "serif": "귀찮네. " }, { "id": "603500_0_B210", "serif": "정말 속 편하게 말하는구나……!" }, { "id": "603500_0_B220", "serif": "울면서 용서를 구하도록 하라!" }, { "id": "603500_0_B230", "serif": "지옥을 보고 싶어?" }, { "id": "603500_0_B800", "serif": "멸망을 아는 자── 언젠가 안식을 얻는 과보자들이여. \n나의 선망! 나의 증오! 죽음의 고통으로써 알도록 하라!!" }, { "id": "603500_0_G010", "serif": "더욱더 나를 부려먹을 셈이구나? ……뭐, 상관없지만." }, { "id": "603500_0_G020", "serif": "……뭐? 시선을 어디 둬야할지 모르겠다? 알 게 뭐야, 그런 거. \n정말로 인간이란, 시답잖은 것에 동요하는구나." }, { "id": "603500_0_G030", "serif": "생각해 보니, 어차피 정체도 들켰으니까. \n인간을 흉내내는 옷차림을 할 필요도 없겠지……\n아~아, 괜히 신경 썼어." }, { "id": "603500_0_G040", "serif": "알았어, 알았다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전력을 다하겠어. \n……아~아, 서번트란 건 생각 이상으로 고생이네." }, { "id": "603500_0_G050", "serif": "설마 이 정도의 괴짜일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해봤어.\n좋아, 이렇게 되었으니까 마지막까지 함께 해줄게.\n──네가 숨을 거둘 때도, 지켜봐주겠어." }, { "id": "603500_0_H010", "serif": "항상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n인간은 그렇게 죽음을 두려워하는 주제에, \n수명을 1년씩 소모할 때마다 어째서인지 기뻐하면서 축하까지 하더라?\n……어떻게 된 일이야?" }, { "id": "603500_0_H020", "serif": "뭔가 소동이 일어났네. 내버려 둬도 되겠어?" }, { "id": "603500_0_H030", "serif": "뭐,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n어쨌든 레이시프트 적격자라면, 그 의무 정도는 다 하는 게 어때?" }, { "id": "603500_0_H040", "serif": "미안하지만 나, 뒤끝이 오래가는 여자거든. \n영세 [#신:진] 제국에서 저질러줬던 일, \n잊어줄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어!" }, { "id": "603500_0_H050", "serif": "주종? 뭐야, 그거. 빈정거리는 거야? \n네, 네. 계약에 응한 이상, 네가 마스터라고 해도 괜찮아.\n하지만 잊지 말라고? \n칼데아 직원의 서열로 보면, 내 쪽이 선배야!" }, { "id": "603500_0_H060", "serif": "말하지 않는 생명. \n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찰나의 봄을 구가하는 자들. \n그런 존재 방식은 사랑스러워. 끝이 없는 생명의 연쇄. \n……나는, 방관자밖에 될 수 없지만." }, { "id": "603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알고 있잖아? \n인간이야. 너도 그 일원이니까, 잊지 말도록 해." }, { "id": "603500_0_H080", "serif": "성배라…… 그런 수상쩍은 물건에 눈이 흐려져서 바로 손을 뻗다니,\n정말이지, 인간 녀석들은 어쩔 도리가 없다니까. " }, { "id": "603500_0_H090", "serif": "분명히 시황제의 말에도 일리는 있었고, 영령이 되어 봤지만…… \n설마 너와 계약하는 꼴이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어! \n……아아, 정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담!" }, { "id": "603500_0_H100", "serif": "이런 형태로 인간들을 돕는 꼴이 될 줄이야…… 돌이켜보면, \n애초에 마리스빌리 따위의 권유를 받아들인 게 커다란 실수였어. " }, { "id": "603500_0_H110", "serif": "이해하고 있는 거야?! 나는 정령, 너는 인간. 비슷한 것은 모습뿐. \n절대 서로 받아들일 수 없는 존재라니까? " }, { "id": "603500_0_H120", "serif": "……그러네. 너를 뻔한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잘못이었는지도 몰라. \n수많은 영령과 인연을 맺은 마스터라면, \n나를 괴물이라며 혐오할 이유도 없는 게 당연하겠지." }, { "id": "603500_0_H130", "serif": "인간의 형태를 한 인간이 아닌 자에게, 안식의 장소 따위 없다── \n계속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이렇게 서번트가 될 때까지는 말이지.\n앞으로 어떤 운명이 기다리더라도, \n지금 이 순간에 느낀 안식을, 나는 영원히 잊지 않겠지. " }, { "id": "603500_0_H170", "serif": "아아…… 겨우, 겨우 만났습니다. 인류를 수호하는 영령의 좌는── \n항우 님, 당신이야말로 어울립니다. \n저는 때가 될 때까지, 이곳에서 기다리겠다는 각오였습니다." }, { "id": "603500_0_H180", "serif": "어…… 잠깐! 에에에에엑?! \n이문대의 황제가, 대체 무슨 이유로 칼데아에 섞여들어온 거야?! \n아무리 사실상의 선인이라지만, \n억지를 부리는 것에도 정도가 있을 거 아냐!" }, { "id": "603500_0_H190", "serif": "야마토의…… 오니? 당신들까지 칼데아에 합류한 거야? \n……그래, 대체 어떤 사정으로 인간들과 손을 잡았는지, \n잠깐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 " }, { "id": "603500_0_S010", "serif": "저기 말이야, 잘도 뻔뻔스럽게…… \n하필이면 네가 나를 소환하다니, 대체 정신이 어떻게 되어 먹은 거야?!\n흥, 뭐, 좋아. 인연이 있던 것 또한 사실이니. \n서번트, 어쌔신. 그 계약에 응해줄게." }, { "id": "603600_0_B010", "serif": "흠!" }, { "id": "603600_0_B020", "serif": "쉭!" }, { "id": "603600_0_B030", "serif": "엇차!" }, { "id": "603600_0_B040", "serif": "글러먹었어!" }, { "id": "603600_0_B050", "serif": "나의 팔극에 두 번 치는 것은 필요치 않다! \n훗! 하앗! 칠공분혈, 흩뿌리며 죽어라!!" }, { "id": "603600_0_B080", "serif": "가볍게 치러 가겠네?" }, { "id": "603600_0_B090", "serif": "크하하하하!" }, { "id": "603600_0_B110", "serif": "그리 열내지 마라, 즐기다 가라." }, { "id": "603600_0_B120", "serif": "자, 그러면 차나 마실까." }, { "id": "603600_0_B130", "serif": "너무 쉽게 부서지지 않나?" }, { "id": "603600_0_B140", "serif": "호오?" }, { "id": "603600_0_B150", "serif": "노구로는…… 못 견디겠군……!" }, { "id": "603600_0_B160", "serif": "늙은 몸에는 가혹하군……" }, { "id": "603600_0_B170", "serif": "권경, 아직도 미흡하구나……" }, { "id": "603600_0_B180", "serif": "흠!" }, { "id": "603600_0_B190", "serif": "그럼." }, { "id": "603600_0_B200", "serif": "맡았다." }, { "id": "603600_0_B210", "serif": "그러면 일격, 대접해 주기로 할까." }, { "id": "603600_0_B220", "serif": "일격, 그것으로 충분하다." }, { "id": "603600_0_B230", "serif": "그러면 죽일까." }, { "id": "603600_0_B410", "serif": "훗!" }, { "id": "603600_0_B420", "serif": "차아!" }, { "id": "603600_0_B440", "serif": "하나, 대접해 주마." }, { "id": "603600_0_B480", "serif": "양으로 살고, 음으로 죽인다." }, { "id": "603600_0_B490", "serif": "음으로 기회를 찾아내고, 양으로 활로를 연다." }, { "id": "603600_0_B500", "serif": "노구에 채찍질하는 처지가 되었나, 이거야 원." }, { "id": "603600_0_B510", "serif": "죽일 기술을 맞히겠지만…… 죽지는 말라고?" }, { "id": "603600_0_B520", "serif": "자신의 힘을 사용하고, 상대의 힘을 이용한다.\n따라서 무, 따라서 이치다." }, { "id": "603600_0_B530", "serif": "왜 그러지? 이 늙은이에게 방심했나?" }, { "id": "603600_0_B800", "serif": "백 가지 오의가 아니라, 한 가지 술리로써 적을 쓰러뜨린다. \n──즉 ‘무이타(두 번 칠 필요는 없으니)’! 하앗!" }, { "id": "603600_0_G010", "serif": "아직 갈 길이 멀군." }, { "id": "603600_0_G020", "serif": "껄껄껄…… 노익장이라는 거라네." }, { "id": "603600_0_G030", "serif": "혈혈단신이 아니게 되지 않았나. \n귀찮지만 조금은 풍모에 신경을 쓰고말고." }, { "id": "603600_0_G040", "serif": "만년에 무를 갈고닦는다, 라니 듣기는 좋지만…… \n그건 그렇고, 이 주먹이 어디까지 통할는지." }, { "id": "603600_0_G050", "serif": "훌륭하다! 나의 주먹, 여기에서 진리에 이르렀다! \n용케 여기까지, 탄복하겠군! \n이 늙은 주먹이 얼마나 이바지할지는 모르겠다만, \n그 기대에 가능한 한 부응하도록 단련해보기로 하지." }, { "id": "603600_0_H010", "serif": "자네가 태어난 날인가. \n흠, 그러면 오늘의 단련은, 특별히 밀도 높은 것으로 해야겠구먼." }, { "id": "603600_0_H020", "serif": "축제가 시작된 모양이로군. \n어허, 기다려보게, 그리 서둘지 말고. 주역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야." }, { "id": "603600_0_H030", "serif": "슬슬 나가볼까. 주먹이든 기세든, 쓰지 않으면 무뎌지는 법이야." }, { "id": "603600_0_H040", "serif": "수하가 죽을 때는 주인을 살리고, 주인이 죽을 때는 함께 죽는다. \n그리 웃지 마라, 나도 케케묵었다는 자각이 있어." }, { "id": "603600_0_H050", "serif": "자네와의 계약은 나쁘지 않다만? \n나 같은 늙은이와 진지하게 얼굴을 마주보다니, 참으로 희한한 양반이지." }, { "id": "603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특별히 없다. \n남들처럼 소중히 여기던 존재라면…… 훗, 역시 가족이었을까." }, { "id": "603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계산할 줄도 모르는 바보들이지. \n복잡한 계산이 아니라니까? \n사물의 도리라는, 단순한 계산을 못하는 어리석은 자를 말한다." }, { "id": "6036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주는 성배라. 음…… 정말로 존재한다면, \n젊은 시절의 나를 부르려나. \n주먹과 창, 어느 쪽이 더 나은지 확인할 좋은 기회야." }, { "id": "603600_0_H090", "serif": "싸움은 맡겨두어라. ……아니, 그게 아니군. \n싸움만 맡겨두어라, 라고 해야 할까. \n이렇게까지 나이를 먹었지만 사람을 부수는 것 말고는 \n내세울 게 없었던 남자라서 말이야." }, { "id": "603600_0_H100", "serif": "쇠하는 것을 고민하지 않아도 좋은 몸, 이라는 것도 좋고 나쁜 게 있군. \n무심코 무리한 짓만 하고 말아. \n인간이란 한계를 알아야 사고・전략이라는 것이 생기지. \n겨루기만 해서는 영……" }, { "id": "603600_0_H110", "serif": "훗, 별난 주인이라고는 생각했었지만, 예상 이상이군. \n그 밖에도 뛰어난 영령은 많을 텐데, 이거참." }, { "id": "603600_0_H120", "serif": "자네와도 오래 알고 지냈어. \n아침 저녁의 단련뿐만 아니라 차 마시는 시간까지 함께 하고. \n이렇게까지 함께 싸운 사람은 네가 처음일지도 모르겠군." }, { "id": "603600_0_H130", "serif": "그러면, 슬슬 나가볼까, 주인. \n적과 싸우고, 이를 물리친다. 이 이상으로 내가 보여줄 신뢰는 없겠지?" }, { "id": "603600_0_H170", "serif": "이거참…… 과거의 자신과도 마주할 수 있을 줄이야. \n서번트란 보면 볼수록 기이한 존재일세. \n심지어 싸우기까지 할 수 있나, 토 달 곳이 없군." }, { "id": "603600_0_H180", "serif": "그 유명한 연청권의 창시자와 시합할 수 있을 줄이야. \n정말이지 서번트가 되어 볼 만도 해. \n그림자도 생기지 않는 고속의 주먹, 흠…… 기대되는 바로군." }, { "id": "603600_0_H1800", "serif": "시황제를 섬기고 있었다고? 내가 말인가? \n흐음…… 꽤 재미있는 일자리이기는 하군. \n허나, 지금의 나는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 하더라도, \n자네 말고 다른 이를 섬길 마음은 들지 않을 거라고? \n껄껄껄껄…… 자네는 보고 있으면 영 위태로워 보여서 말이야." }, { "id": "603600_0_H190", "serif": "이건 또 참…… 그 나타태자라니. 감사히 기도를 올리기로 하지." }, { "id": "6036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이서문. \n창도 들지 않은, 일개 노인이네만…… \n뭘, 자네 몸을 지키는 정도라면 부족할 것은 없을 테지. \n신세를 지겠네, 마스터." }, { "id": "603700_0_B010", "serif": "갑니다! 에잇!" }, { "id": "603700_0_B020", "serif": "이런 걸 좋아하다니. 우후후." }, { "id": "603700_0_B030", "serif": "어떻게든 되어버려라~" }, { "id": "603700_0_B040", "serif": "조금 묵직한 것을, 드릴게요." }, { "id": "603700_0_B050", "serif": "명령이라면, 쏘겠어요. 하지만, 어떻게 되더라도 전 모르니까요. \n갑니다! ── \n“사랑으로 메마름은 사랑 없음이라(카마・삼모하나)”!!" }, { "id": "603700_0_B080", "serif": "쉬링가라요니" }, { "id": "603700_0_B090", "serif": "대단한 거, 보여드릴게요." }, { "id": "603700_0_B100", "serif": "꼭 바라신다면." }, { "id": "603700_0_B110", "serif": "내키지는 않지만요." }, { "id": "603700_0_B120", "serif": "만족…… 해버리셨나요?" }, { "id": "603700_0_B130", "serif": "네? 뭔가요? 짜증 같은 건 안 났는데요?" }, { "id": "603700_0_B140", "serif": "과연~" }, { "id": "603700_0_B150", "serif": "우와, 굉~장해." }, { "id": "603700_0_B160", "serif": "너무하지 않나요?" }, { "id": "603700_0_B170", "serif": "안된다고 생각해요!" }, { "id": "603700_0_B180", "serif": "네~ 네~ 괜찮아요." }, { "id": "603700_0_B190", "serif": "어쩔 수 없네~" }, { "id": "603700_0_B200", "serif": "그렇게나 원하는구나~" }, { "id": "603700_0_B210", "serif": "좋지요…… 사랑. 저도 무척 좋아해요!" }, { "id": "603700_0_B220", "serif": "흐~응, 알았어요." }, { "id": "603700_0_B410", "serif": "농락할게요." }, { "id": "603700_0_B420", "serif": "상냥하게 해드릴게요." }, { "id": "603700_0_B440", "serif": "죄송해요. 하지만 좋죠?" }, { "id": "603700_0_B480", "serif": "이런 느낌입니다!" }, { "id": "603700_0_B800", "serif": "사탕수수 활, 그리고 꽃잎 화살. \n이런 것에 의지하는 건, 사실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n뭐, 괜찮을까. \n──“사랑으로 메마름은 사랑 없음이라(카마・삼모하나)”!!" }, { "id": "603700_0_G010", "serif": "흐~응, 조금 더 성장한 쪽이 좋다는 거네요." }, { "id": "6037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어디보자, 그…… 포상, 을 드려야 하는 건가요?" }, { "id": "603700_0_H020", "serif": "여러분, 이벤트로 바쁘게 뛰어다니고 계시네요. \n마치, 집에서 불이 나서 마구 도망치는, 거슬리는 쥐새끼 같네요." }, { "id": "603700_0_H030", "serif": "오늘은 어디에도 가지 않으시는 거지요? \n그것은 그것대로 좋다고 생각해요." }, { "id": "603700_0_H040", "serif": "계약이기에, 여기에 있습니다. 그것뿐이랍니다." }, { "id": "603700_0_H050", "serif": "주종 관계를 만들 때, 가장 편리한 도구…… \n물론, 알고 있겠지요? ‘사랑’이라고 한답니다." }, { "id": "603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n우후후, 지금은 아직 비밀, 이라는 것으로 해두는 편이, \n앞으로의 즐거움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 { "id": "603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헤아려 주셨으면 하네요." }, { "id": "603700_0_H080", "serif": "성배인가요. 노코멘트예요. 적어도, \n별로 상성이 좋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 { "id": "603700_0_H090", "serif": "저기…… 저한테 뭘 시키고 싶은 건가요?" }, { "id": "603700_0_H100", "serif": "우선, 응원이라도 해볼까요. 힘내라~ 힘~" }, { "id": "603700_0_H110", "serif": "저와 친해져도, 그렇게 좋은 일 따윈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 { "id": "603700_0_H120", "serif": "오늘도 또, 일부러 저를 만나러 온 건가요? \n저 말고도 잔뜩, 귀엽고 솔직한 애들이 있는데도? \n흐~응, 응…… 으응. 이상해라." }, { "id": "603700_0_H130", "serif": "하아~ 의미를 좀 이해할 수가 없네요. \n저의 내면 따윌 알아도, 절대 행복해질 수는 없다니까요? \n추하고, 복잡하고, 질척질척해요. \n아아, 혹시 마스터 씨는 무서운 것일수록 마음이 끌리는, \n위험한 사람이었었나요?" }, { "id": "603700_0_H170", "serif": "착각하지 말아 주세요. 이 모습은, TPO?에 맞추고 있을 뿐이고…… \n네, 다른 어린아이 서번트와 똑같은 취급을 받는 것은 정말 뜻밖이에요!\n아니, 잠깐 기다려 주세요. \n딱히 그 케이크가 필요 없다고 말하진 않았습니다." }, { "id": "603700_0_H180", "serif": "어머나, 가네샤. 마침 좋은 기회니까 물어보겠는데요, \n당신, 부모에게 원한이 있지 않나요? \n복수하고 싶다든가, 쓴맛을 보게 만들어주고 싶다든가 하면 \n언제라도 상담에 응할 건데요? ……네? 딱히 없다? 쓸모가 없네~" }, { "id": "603700_0_S010", "serif": "휴…… 사실은 이곳을 방문할 예정 따윈 없었습니다만, \n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요. 저는 카마, 사랑의 신입니다. \n하지만, 저에게 연애 상담 같은 건 안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답니다?" }, { "id": "603700_1_B010", "serif": "에이에잇!" }, { "id": "603700_1_B020", "serif": "이런 게 좋은가요?" }, { "id": "603700_1_B030", "serif": "어떻게든 되어버려라~" }, { "id": "603700_1_B040", "serif": "힘껏 노력할게요." }, { "id": "603700_1_B050", "serif": "어쩔 수 없으니까 쏘겠어요. \n이것이 저의, 정욕을 불러일으키는 사랑의 화살! \n──“사랑으로 메마름은 사랑 없음이라(카마・삼모하나)”!!" }, { "id": "603700_1_B080", "serif": "쉬링가라요니" }, { "id": "603700_1_B090", "serif": "이거, 보여줘 버릴까?" }, { "id": "603700_1_B100", "serif": "정말로 하는 건가요~?" }, { "id": "603700_1_B110", "serif": "내키지는 않지만요" }, { "id": "603700_1_B120", "serif": "이~런 것으로 만족할 수 있나요~" }, { "id": "603700_1_B130", "serif": "자, 끝입니다~" }, { "id": "603700_1_B140", "serif": "됐어요, 딱히." }, { "id": "603700_1_B150", "serif": "지나치게 힘쓰는 거 아닌가요?" }, { "id": "603700_1_B160", "serif": "와…… 이런 게……" }, { "id": "603700_1_B170", "serif": "어차피 이 정도라고 생각했다고요." }, { "id": "603700_1_B180", "serif": "네~ 네~" }, { "id": "603700_1_B190", "serif": "어쩔 수 없네요~" }, { "id": "603700_1_B200", "serif": "그렇게나 원하나요?" }, { "id": "603700_1_B210", "serif": "후회, 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 { "id": "603700_1_B220", "serif": "어떻게 되어도 전 몰라요." }, { "id": "603700_1_B410", "serif": "드세요." }, { "id": "603700_1_B420", "serif": "자요~ 자~" }, { "id": "603700_1_B440", "serif": "더 많이 원해 주세요." }, { "id": "603700_1_B480", "serif": "하아, 더워……" }, { "id": "603700_1_B800", "serif": "네에? 정말로? 진심으로 말하는 건가요? \n하아, 네, 네. 그러면── \n“사랑으로 메마름은 사랑 없음이라(카마・삼모하나)”!!예요." }, { "id": "603700_1_G010", "serif": "욕심쟁이네요." }, { "id": "603700_1_G020", "serif": "성장은 했습니다만, 일단 외모 변화는 멈춰 두죠. \n물론, 좀 더 연상이 좋다면 얼마든지 맞춰드릴 수 있지만요. \n그것이 저라고 하는, 사랑의 신이니까요." }, { "id": "603700_1_G030", "serif": "조금 더 성장해 볼까요? 이 정도가 딱 좋나요?" }, { "id": "603700_1_H010", "serif": "허어…… 생일인가요! 어떤 식으로 축하받는 편이 좋은가요? \n어린아이 같더라도, 욕망을 그대로 드러내도 좋으니까, \n일단 말해보세요! 자~ 자~" }, { "id": "603700_1_H020", "serif": "왠지 다들, 들뜨지 않았나요? 화가 나니까 방해하러 가죠. NOW!" }, { "id": "603700_1_H030", "serif": "이런 곳에서 느긋하게 있어도 괜찮은가요~? \n생각보다 칠칠치 못하네요, 마스터 씨." }, { "id": "603700_1_H040", "serif": "계약이니까 따르겠습니다만, \n누군가의 밑에서 일한다니, 진심으로 싫어요. \n특히, 사랑의 신으로서 움직일 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n변변치 못한 건 잘 알고 있으니까요." }, { "id": "603700_1_H050", "serif": "알고 있나요? 신들 사이에서도 갑질 문화 같은 것이 있었다고요. \n정말, 형편없죠~" }, { "id": "6037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그러네요, 번뇌, 타락, 글러 먹은 인간……\n그 이외에는, 누군가가 불행해지는 순간 같은 게, 정말 너무 좋아요." }, { "id": "6037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 연애밖에 모르는 여신과, 그 남편이지요. \n당연하잖아요?" }, { "id": "603700_1_H080", "serif": "성배, 인가요? 저 자신은 흥미 따위 없습니다만, 저와 파르바티, \n두 신의 빙의체가 될 수 있다니, 이 소녀는 성배로 인해 얼마나 \n운명이 뒤틀려왔던 걸까요. ……피해자예요, 이 아이도. 저와 마찬가지로. " }, { "id": "603700_1_H090", "serif": "새삼 말씀드리지만요, 사랑에 관한 힘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고 \n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딱히 그런 일을 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n……아~ 네, 네. 다음 질문은 알고 있어요. \n그러면 뭘 하러 왔느냐고 묻고 싶겠지요? \n그런 거, 제가 알고 있을 리가 없잖아요." }, { "id": "603700_1_H100", "serif": "사랑의 화살을 쏘는 것, 솔직히 말해서 이미 질렸어요. \n게다가 대개, 아무래도 상관없는 타인의 연애 사정 때문이라고요. \n모티베이션이 제로인 이유, 이해해 주시겠지요?" }, { "id": "603700_1_H10090", "serif": "새삼 말씀드리지만요, 사랑에 관한 힘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고 \n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딱히 그런 일을 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n……아~ 네, 네. 다음 질문은 알고 있어요. \n그러면 뭘 하러 왔느냐고 묻고 싶겠지요? \n그런 거, 제가 알고 있을 리가 없잖아요." }, { "id": "603700_1_H10100", "serif": "사랑의 화살을 쏘는 것, 솔직히 말해서 이미 질렸어요. \n게다가 대개, 아무래도 상관없는 타인의 연애 사정 때문이라고요. \n모티베이션이 제로인 이유, 이해해 주시겠지요?" }, { "id": "603700_1_H10110", "serif": "으으음…… 뭔가 생각보다 평범한 일만 있어서 맥이 빠지네요. \n좀 더 뭐랄까, 제 화살로 여러 상대를 마음대로 하는 전개같은 걸\n생각했습니다만…… 아니 뭐, 방심은 금물. 위험한 녀석에게 날린 \n단 한 발이 명을 재촉하는 법! 저는 앞으로도 일하기 싫어하는 \n사랑의 여신이라는 위치를 엄수해 나갈 거니까요." }, { "id": "603700_1_H10120", "serif": "저는 모든 것을 싫어하면서, 동시에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어요. \n왜냐하면, 사랑의 신이니까요. \n하지만…… 그래도 단 한 가지 사랑할 수 없는 것이 있답니다. \n이유 따위 없습니다. 알고 있을 뿐이에요. \n그것이 어쩔 도리 없이 성격 나쁘고, 번거롭고, 마이너스 사고에, \n절망에 지나치게 친숙해서……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란 것을." }, { "id": "603700_1_H10130", "serif": "뭔가요, 당신! 그렇게 특별취급해도 아무것도 안 나와요! \n정말이지, 항상 주기만 하니까, 이런 입장이 되는 것은 \n조금 신선하다고 할지, 익숙하지 않다고 할지, 몸이 근질거려서…… \n좋아요. 일단, 평소의 페이스로 돌아가기 위해서, \n당신을 이 화살로 쏘겠어요. 아뇨! 푹! 하고 직접 꽂아버리죠! \n네, 거기 누워서 움직이지 말아 주세요~ 생명의 보증? \n그런 게 필요한가요?" }, { "id": "603700_1_H110", "serif": "으으음…… 뭔가 생각보다 평범한 일만 있어서 맥이 빠지네요. \n좀 더 뭐랄까, 제 화살로 여러 상대를 마음대로 하는 전개같은 걸\n생각했습니다만…… 아니 뭐, 방심은 금물. 위험한 녀석에게 날린 \n단 한 발이 명을 재촉하는 법! 저는 앞으로도 일하기 싫어하는 \n사랑의 여신이라는 위치를 엄수해 나갈 거니까요." }, { "id": "603700_1_H120", "serif": "저는 모든 것을 싫어하면서, 동시에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어요. \n왜냐하면, 사랑의 신이니까요. \n하지만…… 그래도 단 한 가지 사랑할 수 없는 것이 있답니다. \n이유 따위 없습니다. 알고 있을 뿐이에요. \n그것이 어쩔 도리 없이 성격 나쁘고, 번거롭고, 마이너스 사고에, \n절망에 지나치게 친숙해서……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란 것을." }, { "id": "603700_1_H130", "serif": "뭔가요, 당신! 그렇게 특별취급해도 아무것도 안 나와요! \n정말이지, 항상 주기만 하니까, 이런 입장이 되는 것은 \n조금 신선하다고 할지, 익숙하지 않다고 할지, 몸이 근질거려서…… \n좋아요. 일단, 평소의 페이스로 돌아가기 위해서, \n당신을 이 화살로 쏘겠어요. 아뇨! 푹! 하고 직접 꽂아버리죠! \n네, 거기 누워서 움직이지 말아 주세요~ 생명의 보증? \n그런 게 필요한가요?" }, { "id": "603700_1_H200", "serif": "그런 눈으로 봐도 절대 당신들을 위해서\n사랑의 화살을 쏘진 않을 거니까요. \n몇 번이고 말하지만, 연애 상담도 거절합니다. \n자력으로 어떻게든 해주세요." }, { "id": "603700_1_H210", "serif": "파르바티…… 당신도 있었네요. \n쉿, 쉿! 아아, 남편의 관심을 끌고 싶다면, \n활을 빌려드릴 테니 직접 하세요. \n터무니없는 일을 당하더라도, 사랑이 있다면 분명히 견딜 수 있겠지요?" }, { "id": "603700_1_H220", "serif": "시바 계열의 기분 나쁜 냄새가 나네요. \n절대 이쪽으로 다가오지 않도록, 말씀해주시겠어요?" }, { "id": "603700_2_B010", "serif": "기뻐해 주시나요?" }, { "id": "603700_2_B020", "serif": "이런 거 좋아하죠?" }, { "id": "603700_2_B030", "serif": "만끽해 주세요." }, { "id": "603700_2_B040", "serif": "저의 사랑은…… 종횡무진!" }, { "id": "603700_2_B050", "serif": "자, 정욕의 화살을 날리겠습니다. \n이미 나에게 몸은 없으며, 모든 것은 이어져 허공으로 끝난다! \n영원히 흔들려라, 사랑의 성해── \n“사랑으로 애태우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라(삼사라・카마)”!" }, { "id": "603700_2_B080", "serif": "사랑의 불길을." }, { "id": "603700_2_B090", "serif": "쉬링가라요니" }, { "id": "603700_2_B100", "serif": "기대…… 하고 있나요?" }, { "id": "603700_2_B110", "serif": "빠지고 싶은 모양이네요." }, { "id": "603700_2_B120", "serif": "설마, 이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하나요?" }, { "id": "603700_2_B130", "serif": "어라? 아직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 { "id": "603700_2_B140", "serif": "얼마든지 좋답니다?" }, { "id": "603700_2_B150", "serif": "기운이 좋으시네요." }, { "id": "603700_2_B160", "serif": "이걸로 도망쳤다고 생각하나요?" }, { "id": "603700_2_B170", "serif": "만족해주셨나요?" }, { "id": "603700_2_B180", "serif": "네, 네." }, { "id": "603700_2_B190", "serif": "괜찮아요." }, { "id": "603700_2_B200", "serif": "우후후." }, { "id": "603700_2_B210", "serif": "넘쳐흐르는, 사랑~" }, { "id": "603700_2_B220", "serif": "번뇌무량서원단." }, { "id": "603700_2_B410", "serif": "광대무변을 드리겠어요!" }, { "id": "603700_2_B420", "serif": "어떻게든 되어버려라~" }, { "id": "603700_2_B440", "serif": "무한을 비추는 아바!" }, { "id": "603700_2_B480", "serif": "빠지게 해드리겠어요." }, { "id": "603700_2_B800", "serif": "“사랑으로 애태우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라(삼사라・카마)” \n──사랑의 화살이라는 꽃이 지금, 허무의 하늘에 흐드러지게 핀다. \n그것은 불태워진 제 고통의 끝, 신체 없는 신이 있는 곳. \n제 안에서, 부디 무한히, 졸음에 빠져들기를──" }, { "id": "603700_2_G010", "serif": "저의 사랑이 무섭지 않은 걸까요, 이 사람." }, { "id": "603700_2_G040", "serif": "아~아, 어쩔 건가요, 이거? 또 연결되고 말았어요. \n이렇게 되어버리면, \n조금은 사랑의 신답게 일하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르겠네요.\n저는 아낭가, 신체 없는 자. \n사랑의 불길로, 무한의 공허를 채우도록 하죠. " }, { "id": "603700_2_G050", "serif": "이상한 사람이네요, 당신. \n이만큼 하고도, 어째서 저의 사랑에 빠지지 않는 건가요? \n일에 대한 모티베이션 따윈 티끌만큼도 없습니다만, \n사랑의 신으로서 조금은 프라이드에 상처를 입었어요. \n이렇게 된 이상, 우후후…… 어디로 가려고 하는 건가요? \n사랑의 신을 진심으로 만든 대가는, 제대로 받아 가도록 할 테니까요." }, { "id": "603700_2_H010", "serif": "생일 축하드려요, 마스터 씨. \n우후후, 실은 저, 이 특별한 날에 잘 어울리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n……기다리세요.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요. \n어째서 뒷걸음질 치시는 건가요?" }, { "id": "603700_2_H020", "serif": "저, 다른 사람의 행복한 표정을 보는 게, \n무엇보다 고통스럽다고 말씀드렸지요? \n자, 이벤트에 들뜬 녀석들을 어떻게든 하라고 명령해주세요, 마스터 씨." }, { "id": "603700_2_H030", "serif": "할 일이 없다면 돌아가겠어요, 저. \n하다못해 지루하게 두지 말아 주셨으면 하네요." }, { "id": "603700_2_H040", "serif": "의욕? 있을 리가 없잖아요. \n어쩔 수 없으니까 기분이나 풀 겸 조금 몸을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라고요.\n비뚤어진 사랑의 신의 무서움을, 최대한 유효하게 활용해 주세요." }, { "id": "603700_2_H050", "serif": "사랑을 주는 자와 받는 자, 어느 입장이 위에 있느냐니…… \n후후, 빤한 얘기잖아요." }, { "id": "603700_2_H060", "serif": "성실하거나 우수했던 인간들이, 점점 제 앞에서 타락해 가는 것은, \n후후, 역시 참을 수 없는 뭔가가 있네요." }, { "id": "603700_2_H070", "serif": "몇 번을 말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시나요? \n싫어하는 것은, 파르바티와 그 남편, 이에요." }, { "id": "603700_2_H080", "serif": "여전히 성배 따위에 흥미는 없습니다만, 그것을 사용하면, \n좀 더 저에게 이것저것 시킬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n이 말인즉슨~ 매달려야 할 입장인 것은 당신이란 얘기에요. \n자, 자, 부탁이니까 성배를 사용하게 해주세요, \n라는 대사는 아직 멀었나요?" }, { "id": "603700_2_H090", "serif": "아~아, 후회하는 것은 지금부터라고요. 분명히." }, { "id": "603700_2_H100", "serif": "반복합니다만,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n잊지 말도록 하세요. 당신을 위해서 하는 말이니까요." }, { "id": "603700_2_H110", "serif": "기뻐 보인다? 그야 그렇겠지요. \n인간이 불행해지는 순간을 보는 것은, 참을 수 없이 즐거워요. \n저처럼 귀찮은 사랑의 신에게 사랑받다니, \n불행 이외에 대체 뭐라고 하겠어요?" }, { "id": "603700_2_H120", "serif": "다들 정말 어리석네요. 사랑 같은 거,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닌데. \n조금만 잘못 다뤄도, 본인도, 그 상대도 파멸한다니까요? \n……뭐, 그 점이 즐거운 거지만요. 그도 그럴 것이, 그 왜 있잖아요, \n위험물을 다루는 건, 가슴이 두근두근하잖아요?" }, { "id": "603700_2_H130", "serif": "네? 애초에 사랑이란 뭐냐고요? 그런 건 입에 담기도 싫어요. \n생각하기도 싫어요. 그 정도로, 저는 사랑이라는 것에 싫증이 났어요. \n그렇게 흥미가 있다면…… 당신이 저한테 가르쳐주세요. \n사랑에 지치고, 절망하고 있는 저에게, 만일, 사랑이 얼마나 멋진지를 \n떠올리게 해준다면……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n하여간, 이미 완전히, 당신은 제 안에 있어요. 절대 도망칠 수 없어요…… \n그것만은 잊지 말아 주시라고요? 마스터." }, { "id": "603700_2_H20090", "serif": "아~아, 후회하는 것은 지금부터라고요. 분명히." }, { "id": "603700_2_H20100", "serif": "반복합니다만,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n잊지 말도록 하세요. 당신을 위해서 하는 말이니까요." }, { "id": "603700_2_H20110", "serif": "기뻐 보인다? 그야 그렇겠지요. \n인간이 불행해지는 순간을 보는 것은, 참을 수 없이 즐거워요. \n저처럼 귀찮은 사랑의 신에게 사랑받다니, \n불행 이외에 대체 뭐라고 하겠어요?" }, { "id": "603700_2_H20120", "serif": "다들 정말 어리석네요. 사랑 같은 거,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닌데. \n조금만 잘못 다뤄도, 본인도, 그 상대도 파멸한다니까요? \n……뭐, 그 점이 즐거운 거지만요. 그도 그럴 것이, 그 왜 있잖아요, \n위험물을 다루는 건, 가슴이 두근두근하잖아요?" }, { "id": "603700_2_H20130", "serif": "네? 애초에 사랑이란 뭐냐고요? 그런 건 입에 담기도 싫어요. \n생각하기도 싫어요. 그 정도로, 저는 사랑이라는 것에 싫증이 났어요. \n그렇게 흥미가 있다면…… 당신이 저한테 가르쳐주세요. \n사랑에 지치고, 절망하고 있는 저에게, 만일, 사랑이 얼마나 멋진지를 \n떠올리게 해준다면……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n하여간, 이미 완전히, 당신은 제 안에 있어요. 절대 도망칠 수 없어요…… \n그것만은 잊지 말아 주시라고요? 마스터." }, { "id": "603700_2_H230", "serif": "휴…… 역시 저 녀석만은, 서로 못 본 체하는 편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n아니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 { "id": "603700_2_H240", "serif": "저것은…… 근본은 같지만, 태어난 세계도, 자란 과정도 다른 존재네요. \n저쪽의 저는 흔해빠진, 하지만 기적 같은 사랑을 획득하고, \n그 이외의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린 존재. \n저는 사랑에 실망하고, 필연적으로, 그것에 의지하는 모든 인간을 \n싫어하게 된 존재. 뭐, 저는 그 상태에서도 사랑해버릴 수 있지만요, \n그 점도 큰 차이예요. 하여간, 저건 진짜로 버그 같은 존재. \n제 쪽에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 { "id": "603700_2_H250", "serif": "저 시끄러운 것, 어째서 제육천마왕이라고 자처하고 있는 거죠? \n저의 팬인가요?" }, { "id": "603800_0_B010", "serif": "타앗!" }, { "id": "603800_0_B020", "serif": "얍, 얍, 얍!" }, { "id": "603800_0_B030", "serif": "에이얏!" }, { "id": "603800_0_B040", "serif": "해치우겠습니다~! 하나, 둘, 쾅~!" }, { "id": "603800_0_B080", "serif": "천사 씨 부탁해요~!" }, { "id": "603800_0_B090", "serif": "열심히 하죠~!" }, { "id": "603800_0_B100", "serif": "노력할게요! 마스터, 지켜봐 주세요!" }, { "id": "603800_0_B110", "serif": "후우, 좋아~ 간다~!" }, { "id": "603800_0_B120", "serif": "이겼습니다! 아싸~!" }, { "id": "603800_0_B130", "serif": "예, 예! 승리예요, 마스터! 끼얏호~!" }, { "id": "603800_0_B140", "serif": "앗." }, { "id": "603800_0_B150", "serif": "꺄아악, 큭!" }, { "id": "603800_0_B160", "serif": "여기까지, 네요…… 도움이 못 돼, 죄송해요……" }, { "id": "603800_0_B170", "serif": "이곳이 나의, 속죄의 장소…… 로군요……" }, { "id": "603800_0_B180", "serif": "네, 네~!" }, { "id": "603800_0_B190", "serif": "예, 예." }, { "id": "603800_0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3800_0_B210", "serif": "보구, 준비네요. 알겠습니다!" }, { "id": "603800_0_B480", "serif": "죽이겠어요~" }, { "id": "603800_0_B800", "serif": "나는 세계를 움직이지 못하나 세계는 나를 무디게 하지 못한다.\n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무지한 살인에 함께해 주세요.\n‘고국에 사랑을, 잠겨드는 듯한 꿈을(라 레브 앙솔레예)’.\n안녕히 가세요, 사랑받는 당신." }, { "id": "603800_0_G010", "serif": "레벨 업~! 브이브이!" }, { "id": "603800_0_G020", "serif": "살짝 본 모습이 드러났네요. 옷은 바뀌지 않았습니다만." }, { "id": "603800_0_G030", "serif": "옷을 갈아입었습니다.\n하지만 여전히, 서번트라기보다는 마을 처녀 같네요, 저." }, { "id": "603800_0_G040", "serif": "정식 코스튬! 이 모자, 마음에 들었던 거예요.\n서번트라도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니, 근사한 일이네요." }, { "id": "603800_0_G050", "serif": "아, 네, 그렇지요. 저는 이렇게 최후를 맞이했습니다.\n후회뿐인 인생이고, 실패뿐인 삶이었습니다. \n하지만 이렇게, 당신과 이곳에 있는 것은 무엇보다 찬란한 빛이에요. \n고마워요, 마스터." }, { "id": "603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여기, 편지예요. \n부디, 당신이 가는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 { "id": "603800_0_H020", "serif": "마스터, 이벤트가 한창이라고요. 갈아입을 예장, 준비해 둘게요." }, { "id": "603800_0_H030", "serif": "마스터! 마스터! 퀘스트라고요, 출발하죠!" }, { "id": "603800_0_H040", "serif": "주종…… 인가요? 주군을 섬기고, 마스터를 섬긴다……\n예. 서번트로서, 올바른 존재 방식을 저는 바랍니다." }, { "id": "603800_0_H050", "serif": "그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n전투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는 서번트가 아닙니다…… \n하지만, 어깨라도 주물러 드릴까요? \n……아, 괜찮으신가요…… 시무룩……" }, { "id": "603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네, 독서입니다. \n괜찮으시면 낭독할게요. 수도원에서는, 제가 뭘 읽든 간에 \n졸음을 부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거든요." }, { "id": "603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폭력, 압정, 중상모략…… 이것저것 있습니다만, \n저 자신의 어리석음이 가장 싫더라고요." }, { "id": "603800_0_H080", "serif": "성배, 인가요. 아니요, 저 같은 자에게는 분에 넘치는 물건입니다. \n그것은 부디, 당신을 위해서 사용해 주세요." }, { "id": "603800_0_H090", "serif": "네, 마스터, 부르셨나요?" }, { "id": "603800_0_H100", "serif": "예, 예, 샤를로트랍니다. 무슨 용건이신가요? \n아무것도 없다면, 식사라도 같이 하실래요?" }, { "id": "603800_0_H110", "serif": "독서의 시간입니다. 괜찮으시다면, 마스터, 같이 어떠신가요? \n선인들의 지혜는, 뭐든 배워 둬야 한답니다." }, { "id": "603800_0_H120", "serif": "아, 계, 계셨군요, 마스터. \n아, 아니요, 딱히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니고, 조금 놀랐을 뿐입니다. \n그러네요. 저기, 다음에는 미리 통보하는 편지 같은 것을 보내 주시면, \n저도 두근거리지 않고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 { "id": "603800_0_H130", "serif": "제가 사라진다고 해도, 당신은 분명히 일어설 수 있겠죠. \n훌륭한 사람, 훌륭한 당신…… 그것은 서번트로서 자랑스러울 텐데, \n어째서인지 그것이 참을 수 없이 분하게 느껴지는 것은 \n무슨 이유일까요. ……잠시만, 곁에 있게 해 주세요. \n가슴의 불꽃이, 진정될 때까지." }, { "id": "603800_0_H170", "serif": "아아, 참수하셨던 분. 그때는 감사했습니다. \n덕분에 딱히 고통 없이, 싹둑 목이 날아갔습니다. \n……어라? 어째서 그런 표정을?" }, { "id": "603800_0_H180", "serif": "아니요. 제 쪽에서 왕비님처럼 고귀한 분에게 전할 것 따윈 \n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분은,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셨죠. \n그저 그것만으로 족합니다." }, { "id": "603800_0_H1800", "serif": "그런가요…… 그 바다에서는, 그러한 사건이 있었군요. \n그 샤를로트는, 분명히 행복했겠죠.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n저는 몇 번이라도, 당신에게 마음을 빼앗길 거예요. \n지금의 제가 하는 말이니, 틀림 없답니다. 후훗." }, { "id": "603800_0_H190", "serif": "으, 으음……? 어째서일까요, 저 이아손이라는 분을 보고 있으면, \n어쩐지 돌봐 드려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 { "id": "603800_0_S010", "serif":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어쌔신, 샤를로트 코르데입니다!\n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만, 실패한다면 죄송해요!" }, { "id": "603900_0_B010", "serif": "합!" }, { "id": "603900_0_B020", "serif": "좋아, 왔다!" }, { "id": "603900_0_B030", "serif": "부탁해, 애드!" }, { "id": "603900_0_B040", "serif": "[그레이] : 애드!\n[애드] : 맡겨 둬!\n[그레이] : 이걸로!" }, { "id": "603900_0_B050", "serif": "[애드] : 의사인격 정지. 마력의 수집률, 규정치를 돌파. \n제2단계, 한정해제를 개시.\n[그레이] : 성창, 발묘. ‘땅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 }, { "id": "603900_0_B080", "serif": "묘지기의 비보, 보여 드리겠습니다." }, { "id": "603900_0_B090", "serif": "어이쿠야, 그런 명령이신가!" }, { "id": "603900_0_B100", "serif": "네… 소제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 { "id": "603900_0_B110", "serif": "이히히히히히! 신나는구만! 못 참겠구만! 배 터지게 먹자고, 그레이!" }, { "id": "603900_0_B120", "serif": "네. 여러분 덕에, 어떻게든 되었습니다" }, { "id": "603900_0_B130", "serif": "[그레이] : 해냈다…… 해냈어요!\n[애드] : 이히히히히! 대☆승☆리, 로구만!" }, { "id": "603900_0_B140", "serif": "으크윽!" }, { "id": "603900_0_B150", "serif": "우리가…… 버텨 내야!" }, { "id": "603900_0_B160", "serif": "죄송합니다. 잠시, 먼저 쉴게요……" }, { "id": "603900_0_B170", "serif": "젠장! 이건 위험해! 그레이! 잠시 물러나자!!" }, { "id": "603900_0_B180", "serif": "하겠습니다." }, { "id": "603900_0_B190", "serif": "찢어발기겠습니다." }, { "id": "603900_0_B200", "serif": "잡아먹어 주마!" }, { "id": "603900_0_B210", "serif": "어둡고…… 들뜨고……" }, { "id": "603900_0_B220", "serif": "바라고…… 타락시켜서……" }, { "id": "603900_0_B230", "serif": "Gray…… Rave……" }, { "id": "603900_0_B250", "serif": "Crave…… Deprave……" }, { "id": "603900_0_B260", "serif": "[그레이] : 애드, 봉인을 해방하겠습니다.\n[애드] : 오냐!" }, { "id": "603900_0_B440", "serif": "[그레이] : 퇴마라면!\n[애드] : 이 녀석이냐!\n[그레이] : 부탁해!" }, { "id": "603900_0_B500", "serif": "산 자와 죽은 자 양쪽 모두, 본연의 모습으로 인도하겠습니다." }, { "id": "603900_0_B800", "serif": "[그레이] : 옛 신비여, 죽음에 이르라. \n허술한 수수께끼여, 모조리 무로 돌아가라.\n[애드] : 제2단계, 한정해제를 개시.\n[그레이] : 성창, 발묘. ‘땅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 }, { "id": "603900_0_G010", "serif": "레벨 업…… 이 감각은 신기합니다.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 { "id": "603900_0_G020", "serif": "이렇게까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기, 지루하지 않으신가요? \n만약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 { "id": "603900_0_G030", "serif": "죄송합니다…… 다른 서번트라면 모습이 변한다는 모양인데, \n소제는 이것밖에 없어서…… \n아, 그래도 힘은 늘었으니 열심히 힘내겠습니다!" }, { "id": "603900_0_G040", "serif": "[애드] : 별난 녀석이구나, 너. \n음침한 묘지기에게 이만큼 귀중품을 내주다니.\n[그레이] : 조, 조용히 하세요, 애드! \n아아, 그래도, 힘이 충실해짐을 느낍니다. \n애드도 그것을 느끼고 있으니까 지금 같은 소리를 떠드는 거지요." }, { "id": "603900_0_G050", "serif": "[그레이] : 확실히 당도했습니다. 이 풍경이 소제입니다. \n당신이 데려와 주신, 저입니다.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n[애드] : 이히히히히! 이건 나도 감사할 수밖에 없겠어~ \n뭐, 참 잘했다고, 너,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 { "id": "6039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 \n이미…… 기도의 말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소제입니다만, \n그래도 부디 당신에게 축복이 있기를." }, { "id": "603900_0_H020", "serif": "밖에서 무언가 시작된 모양입니다. 저, 함께 가 보시지 않을래요?" }, { "id": "603900_0_H030", "serif": "방에서 느긋하게 있는 것도 좋아하지만, \n슬슬 밖에도 나가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 "id": "603900_0_H040", "serif": "[그레이] : 네, 당신은 소제의 마스터고, 소제는 서번트입니다. \n부디, 사양 말고 명령해 주세요.\n[애드] : 이히히히! 나에게도 명령해도 된다구? 마스터." }, { "id": "603900_0_H050", "serif": "주종관계…… 그러네요, 스승님과 입실제자 같은 거라면 익숙합니다. \n하지만 스승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 분뿐이어도 괜찮을까요?" }, { "id": "603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조용한 방, 궐련 향기, 헌책 냄새. \n모두들 떠들썩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교실. \n조금 모순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것을 좋아합니다." }, { "id": "603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으음, 죽어 있을 텐데 지상을 거닐고 있는, \n그런 것은 거북합니다. 그리고…… 저기, 옛날에는 이 얼굴이, 아주 조금." }, { "id": "603900_0_H080", "serif": "성배에 빌 소원 말인가요? 만약, 만약 허락된다면, \n스승님하고 라이네스 씨하고, 엘멜로이 교실 사람들하고…… \n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603900_0_H090", "serif": "저기…… 가능하다면 소제의 얼굴은 싫어해 주시겠어요?" }, { "id": "603900_0_H100", "serif": "[그레이] : 이 얼굴에 관해서 말인가요? 그 밖에도 닮은 분을 보았다? \n그렇다면, 언젠가 말씀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n[애드] : 아아, 조금 더 기다리란 소리야. \n눈치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마스터." }, { "id": "603900_0_H110", "serif": "네, 소제의 얼굴은, 원래 소제의 것이 아닙니다. ‘아서 왕’, \n먼 옛날에 죽었던 왕을, 소제의 고향에서 재현하려고 했으니까요." }, { "id": "603900_0_H120", "serif": "“지금도 이 얼굴이 싫으냐?” 라고요. 아니요, 싫지는 않습니다. \n그저 아주 조금, 익숙해지지 못했던 것과…… \n스승님이 이 얼굴을 싫어해 주셨던 것이, 기뻤습니다. \n그래서 스승님에게는 무리한 부탁을 하고 말았습니다." }, { "id": "603900_0_H130", "serif": "지금도 이 후드는 쓰고 있습니다만,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n네, 분명, 스승님이나 라이네스 씨와 똑같이, \n당신이 있어 주셔서 소제는 기쁜 거예요." }, { "id": "603900_0_H170", "serif": "아아…… 성창을 계속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 \n이해가 됩니다, 저것도 소제에게 있을 수 있던 모습입니다." }, { "id": "603900_0_H180", "serif": "아서 왕에도 다양한 측면이 있는 거군요. 네, 이해가 됩니다." }, { "id": "603900_0_H190", "serif": "저것이…… 진짜 아서 왕. \n아아, 소제의 고향이 오랫동안 바라던…… 그 결과……" }, { "id": "603900_0_H200", "serif": "어떤 곳이라도, 스승님이 계신다면 안심이 됩니다. \n하지만 어떤 곳에서도, 스승님은 못마땅한 표정을 하시고 계시네요. \n시간이 있으면 머리카락만이라도 빗겨 드리고 싶습니다만." }, { "id": "603900_0_H210", "serif": "아, 아아… 그! 그 정복왕이 계시는 건가요?! 굉장해, 너무 굉장해요! \n어서 스승님에게 알려야겠어요!" }, { "id": "603900_0_H220", "serif": "네, 소제는 스승님의 입실제자입니다만…… 네? 당신도 정복왕?! \n아니요, 설마 이런 모습으로 소환되셨을 줄은 몰라서…… \n저기,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 "id": "603900_0_H230", "serif": "네. 라이네스 씨가 다과회에 불러 주셔서…… \n늘 최고의 과자와 차를 내주시는데,\n그건 어디서 갖고 오시는 걸까요……?" }, { "id": "603900_0_H240", "serif": "소제가 아는 분과 다른 것은 알겠습니다만…… 뭐라고 할까요…… \n그 천칭의 여신은, 말이나 분위기나 판에 박은 듯 똑같습니다." }, { "id": "603900_0_I010", "serif": "어서 오세요. 저기, 여기서는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n소제가 안내해 드리겠으니 마음에 든 물건이 있으면 가져가세요." }, { "id": "603900_0_I020", "serif": "라이네스 씨와 함께 모아 온 아이템입니다. \n제자든 누구든 다 바가지를 씌워두라고 라이네스 씨는 말씀하셔서. \n저기, 죄송합니다." }, { "id": "603900_0_I030", "serif": "이거면 되시겠나요? 네, 여기 있습니다. \n모쪼록 당신의 여행길에 도움이 되기를." }, { "id": "603900_0_I040", "serif": "마술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만, \n당신이 원하는 이상 분명 유익한 물건일 거라 생각합니다." }, { "id": "603900_0_I050", "serif": "가게 담당도 조금씩 즐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n이것을 드리면 되는 거죠?" }, { "id": "603900_0_I060", "serif": "패치워크 런던의 폐막과 함께, 이 가게도 닫습니다. \n어쩐지 아쉽네요. 부디, 아이템 교환은 잊지 마시길." }, { "id": "603900_0_I070", "serif": "아아, 또 와 주셨군요. ……네, 이 꿈이 깰 때까지, 앞으로 조금뿐. \n부디 그때까지 편히 지내다 가세요." }, { "id": "603900_0_I080", "serif": "[그레이] : 으음, 이 상품은 확실히……\n[애드] : 요놈인가!\n[그레이] : 아아, 그게 맞아요, 애드. 죄송합니다, 아직 다 외우지를 못해서." }, { "id": "603900_0_S010", "serif": "스승님이 너무 걱정되어서, 와 버렸습니다. \n네, 서번트로서는 예외투성이라 미숙한 소제입니다만, \n부디 당신의 여행이 끝날 때까지 함께 있게 해 주세요……!" }, { "id": "603900_0_S020", "serif": "묘지기, 그레이입니다. \n일반적인 서번트와는 조금 사정이 달라, \n무언가 폐를 끼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604000_0_B010", "serif": "핫! " }, { "id": "604000_0_B020", "serif": "제트!" }, { "id": "604000_0_B030", "serif": "빈틈이다!" }, { "id": "604000_0_B040", "serif": "필살, 오키타 씨 어태~액!" }, { "id": "604000_0_B050", "serif": "버텨 주세요, 나의 몸!\nMAKOTO DRIVE 풀버스트! ‘제트 삼단 찌르기!’ 우오오오오옷!" }, { "id": "604000_0_B080", "serif": "괜찮아요, 갈 수 있습니다." }, { "id": "604000_0_B090", "serif": "흥흐흐흥~응♪" }, { "id": "604000_0_B100", "serif": "해변에서 춤추는 벚꽃잎 한 장, 오키타 소지, 갑니다!" }, { "id": "604000_0_B110", "serif": "제트팩 스탠바이! 오키타・J・소지 갑니다!" }, { "id": "604000_0_B120", "serif": "수영복 오키타 씨 대승리~!\n오키타 씨의 화려한 무대, 지켜봐 주셨나요, 마스터?!\n예, 몸 상태 쪽도 오키타 씨 사상 보기 드문 절호조이고말고요!" }, { "id": "604000_0_B130", "serif": "나의 제트 천연이심류는, 제트와 천연이심류를 합친,\n최강 무적의 필살검!\n……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 "id": "604000_0_B140", "serif": "아얏!" }, { "id": "604000_0_B150", "serif": "아야야야야얏! 여, 역시나 이것은~?!" }, { "id": "604000_0_B160", "serif": "역시, 익숙하지 않은 옷은 입는 게…… 좋네요!" }, { "id": "604000_0_B170", "serif": "벚꽃 지다…… 인가요……" }, { "id": "604000_0_B180", "serif": "네~!" }, { "id": "604000_0_B190", "serif": "갑니다!" }, { "id": "604000_0_B200", "serif": "두근두근하네요!" }, { "id": "604000_0_B210", "serif": "내 수영복의 찬란함을 보라!" }, { "id": "604000_0_B220", "serif": "오키타 씨에게 맡기세요!" }, { "id": "604000_0_B230", "serif": "잠깐, 제트의 상태가…… 아뇨, 갈 수 있습니다!" }, { "id": "604000_0_B380", "serif": "그거예요!" }, { "id": "604000_0_B410", "serif": "광자 미사일, 일제 사격 3연!" }, { "id": "604000_0_B420", "serif": "슬로우리입니다!" }, { "id": "604000_0_B430", "serif": "아얏, 아얏, 히~이! 아야야얏……" }, { "id": "604000_0_B440", "serif": "그 명맥을 꿰뚫는다! 앵화무명검!" }, { "id": "604000_0_B480", "serif": "오키타 씨 절호조!" }, { "id": "604000_0_B500", "serif": "수영복을 입은 멋진 오키타 씨, 지금 막 등장!" }, { "id": "604000_0_B510", "serif": "앵화난만, 이 꽃이 피고 흩어져 내리니." }, { "id": "604000_0_B520", "serif": "에엣? 제트는 어디서 나오는 거냐고요? 무, 무슨 말씀이시죠?\n오키타 씨, 제트 같은 건 사용하지 않는데요~" }, { "id": "604000_0_B560", "serif": "아무리 오키타 씨도, 한계일지도, 모르겠어요……" }, { "id": "604000_0_B570", "serif": "제가 쓰러져도…… 제2, 제3의 뉴 오키타 씨가…… 크헉." }, { "id": "604000_0_B800", "serif": "신속으로 소닉, 무명으로 슬래쉬, 절기로 트리니티!\n필살! ‘제트 삼단 찌르기’!" }, { "id": "604000_0_B810", "serif": "이미 화났거든요? 이렇게 되었으면 오키타 씨는 막을 수 없다고요!\n여름 하늘에 찬란히 빛나라 ‘제트 삼단 찌르기’!!\n……아니아니, 딱히 죽지 않았거든요." }, { "id": "604000_0_B840", "serif": "잡았다! 하압~!" }, { "id": "604000_0_G010", "serif": "수영복 오키타 씨, 레벨 업! 입니다!" }, { "id": "604000_0_G040", "serif": "어떻습니까, 마스터? 평범한 수영복으로 갈아입어 봤습니다만……\n아니, 그게, 뭐랄까, 막상 입어 보니 부끄럽네요.\n그, 그래서 말이죠. \n저기, 한가하시다면 이후에 해변을 같이 걷지 않으시겠어요?\n네? 제트팩은 어떻게 했냐고요?\n안심하세요! 제트 미채로 보이지 않게 해 뒀으니까!" }, { "id": "604000_0_G050", "serif": "어떤가요? 저의 수영복 차림, 역시 어딘가 이상한가요?\n뭐, 어차피 칼잡이의 몸이라, 그렇게 아름답다고 할 정도는 안 되지만요.\n앗, 옆에, 말인가요? 아, 네, 넵!\n감사합니다, 마스터. 마스터와 보낸 이 한여름은,\n저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n후후, 바닷바람이 기분 좋네요, 마스터!" }, { "id": "604000_0_G110", "serif": "멋진 오키타 씨가 수영복까지 입어서 무적이 됐습니다!" }, { "id": "604000_0_G120", "serif": "제트의 출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고고!" }, { "id": "6040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이 날을 위해서 준비한\n마스터용의 제트팩 일식과, 이 일자상전 제트 천연이심류 오의서를\n말이죠…… 마음만으로도 고맙다고요? \n아뇨아뇨, 이거 굉장하다니까요? 하아, 기다려 주세요, 마스터!" }, { "id": "604000_0_H020", "serif": "마스터! 즐거운 이벤트가 개최 중인 모양이예요!\n자, 꾸물거리지 말고 같이 가죠! 이 수영복 오키타 씨가 있으면\n어떤 이벤트라도 대・대・대승리! 틀림없고말고요!" }, { "id": "604000_0_H030", "serif": "마스터, 모처럼 날씨도 좋으니, 같이 외출하지 않으시겠어요?\n해변에서 괜찮은 찻집을 발견했어요. 괜찮으면, 그 뒤에 하늘이라도!" }, { "id": "604000_0_H040", "serif": "주종이라고 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고 할지,\n아무래도 그런 것은 저에게는 맞지 않는 모양이네요.\n옛날에도 자주 곤도 씨를 편하게 대했다가, \n히지카타 씨에게 대원들의 모범이 되지 못한다면서 야단맞았으니까요." }, { "id": "604000_0_H050", "serif": "이 검은 마스터를 위해 있는 것이니까요.\n어떠한 임무라도, 신경 쓰지 말고 맡겨 주세요.\n……네? 방 청소와 요리? 아, 아뇨…… 그런 것은 다른 분에게……\n아뇨, 해내겠습니다! \n미소녀 수영복 천재 검사 오키타 씨에게, 불가능은 없습니다!" }, { "id": "604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씀인가요? 그러네요, 역시 여름의 바다라고 하면\n카레나 빙수일까요! 해변의 군옥수수도 기분이 좋아지고 말이죠!\n……이야기를 하고 있다보니 배가 고프기 시작하네요.\n마스터, 같이 먹으러 가죠!" }, { "id": "604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음~ 그런 것은 별로 없습니다만……\n수영복을 자랑하는 어딘가의 마왕은 고작 얼마 전까지는\n용서하기 힘든 원수였습니다. 예, 진짜로요!\n하지만! 이번 여름, \n수영복 오키타 씨 등장으로 대승리한 지금에 와서는, \n어쩔 도리 없는 일이지요, 흐흐~응♪" }, { "id": "604000_0_H080", "serif": "성배 말씀인가요…… 제 소원은 이미 이뤄졌다고 할지,\n대충 그런 느낌이라…… 아아, 병약한 몸은 고치고 싶었습니다만,\n어째서인지 이 수영복 차림일 때는 묘하게 몸 상태가 좋지요.\n성배를 쓸 것까지도 없다니 신기하네요.\n이것도 여름의 마력이라는 것일까요……?" }, { "id": "604000_0_H090", "serif": "실은 어쌔신 클래스 쪽이 본직이라고 할지,\n신선조 시절에는 그런 임무도 있었던 터라 의외로 특기이긴 하답니다.\n저의 검은 소리도 없이 베어 죽이는 것에 적합했거든요." }, { "id": "604000_0_H100", "serif": "그런 쪽의 임무 말인데, 아무래도 살금살금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서,\n정면으로 달려들어 베고서 돌아오는 일이 많았습니다.\n대체로 나중에 히지카타 씨에게 혼났지만요.\n뭐, 실패한 적도 없었으니 결국은 흐지부지되곤 했습니다만." }, { "id": "604000_0_H110", "serif": "그런데, 이 수영복은 어떠신가요, 마스터?\n모처럼이니 감상을 듣고 싶은데요, 잘 어울린다든지~ 뭐라고 할지……\n하! 아니, 방금 건 취소! 실례했습니다!" }, { "id": "604000_0_H120", "serif": "어떠신가요, 마스터? 자, 자, 느긋하게 해변을 산책해 주세요!\n호위는 바로 무적의 멋진 수영복 오키타 씨에게 맡겨 주세요!\n마스터에게 다가오는 무뢰배는 이렇게, 싹둑 베어 넘겨 버리고요……\n네? 그런 것은 됐으니까, 같이 걷자? 손을 잡고……\n네? 아, 네, 넵! 오키타 씨라도 괜찮으시다면, 함께하겠습니다……!" }, { "id": "604000_0_H130", "serif": "아무리 수영복 차림이라고 해도, 어쌔신 클래스의 저는 무서우려나요?\n신선조 시절에는, 오키타라는 자는 함부로 사람을 베어 죽이니\n처치 곤란하다, 라는 말을 듣곤 했던 터라……\n딱히 무섭지 않다? 그, 그러신가요. 그, 그렇겠죠!\n이렇게 멋지고 수영복을 입은 천재 미소녀 검사 오키타 씨니까요!\n……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604000_0_H160", "serif": "수영복 오키타 씨 대승리~! 봐 주세요, 놋부!\n이 수영복! 멋지고 무적인 오키타 씨에게 잘 어울리는\n스페셜한 제트 수영복이잖아요?!\n더럽게 촌스러운 티셔츠를 입은 놋부와는 수준이 다르다고요, 수준이! \n……네? 제트라니 센스가 낡지 않았냐고요?\n아니아니, 어디서 어떻게 봐도 제트와 천연이심류를 합친,\n완전히 새로운 뉴스타일이잖아요!" }, { "id": "604000_0_H180", "serif": "아, 발견했습니다, XX 씨! 그래서 이 제트팩을 벗는 방법 말인데……\n그냥은 절대 벗을 수 없다? 그,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n이대로라면 역의 개찰구도 못 지나가잖아요!\n……네? 매일 착한 아이로 지내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다 보면\n벗겨질지도 모른다? 저는 얼터가 아니니까 속지 않는다고요.\n……아, 도망쳤어! 이 제트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 { "id": "604000_0_H190", "serif": "아, 사카모토 씨! 오료 씨도 같이 계시네요. 어, 이 수영복 말인가요?\n어때요, 저도 꽤 괜찮지 않나요? ……아, 오료 씨도 입고 싶다고요?\n이야~ 그렇게 말씀하셔도, 저도 이 수영복을 손에 넣을 때까지의\n긴 여정이 말이죠…… 제 수영복을 내놓으라고요?\n우와! 잡아당기지 마세요! 사카모토 씨도 말려 주세요! 으아앗~!" }, { "id": "604000_0_H200", "serif": "이야~ 한때는 저 얼터의 등장으로 어떻게 되는가 싶었습니다만,\n역시 오키타 씨라고 하면 원조 오키타 씨인 법이니,\n얼터를 상대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할지.\n어떤가요, 이 수영복? 저 얼터라면 알겠죠, \n제 수영복이 얼마나 멋진지! ……네? “나도 입을래”? \n아니아니아니, 이것을 입으려면 길고도 긴─── \n밑바닥 생활이 필요하다고요, 정말로!" }, { "id": "604000_0_H210", "serif": "카게토라 씨, 얼마 전에는 신세를 졌습니다.\n이 옷 말인가요? 훗, 그것을 눈치채실 줄이야, 과연 에치고의 군신이네요.\n이쪽은 수영복이라고 하는 선택받은 서번트에게만 주어지는\n무척 명예로운 의상이에요! 어, 갑옷보다 약해 보인다?\n서, 설마 하던 갑분싸 비사문천……!" }, { "id": "604000_0_H220", "serif": "아~ 다오카인가요. 뭔가요, 그 표정은.\n……네? 바보 같은 복장으로 어슬렁대지 마?\n네에──── 엣???!!! 제트팩일 때라면 또 몰라도,\n이 멋지기 그지없는 수영복 차림에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n애초에, 천재 검사라고 우쭐대시는 모양입니다만,\n막부 말기의 최강 천재 소녀 검사는 오키타 씨라고요!\n미소녀가 더해진 만큼, 4대 칼잡이니 뭐니 하는 것보다 격이 높고요!" }, { "id": "604000_0_H230", "serif": "마왕 노부나가…… 뭐라고 할지, 조금 거북하다고 할지,\n놋부 주제에 너무 멋지다고 해야 할까요.\n왠지 진짜로 나이스 바디였던 것도 아니꼽고……\n그리고, 가끔 튀어나오는 남자 같은 놋부도 영 적응이 안되네요.\n뭐 분명히, 어떤 놋부도 확실하게 놋부다운 놋부였지만요." }, { "id": "604000_0_S010", "serif":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스터!\n수영복을 입고 무적이 된 오키타 씨 등장입니다!\n필살의 제트 천연이심류로 물가의 화제를 독점하고말고요!\n자, 함께 여름의 넓은 하늘로 날아가죠! 신선조・IN・THE・스카이!" }, { "id": "604000_1_B010", "serif": "훗." }, { "id": "604000_1_B020", "serif": "놓치지 않는다!" }, { "id": "604000_1_B030", "serif": "떨어져라." }, { "id": "604000_1_B040", "serif": "M・DRIVE, 오버로드! 하아아앗!" }, { "id": "604000_1_B050", "serif": "동틀녘에 빛나는 무명의 빛, \n지금이야말로 나의 힘 모두를 걸고 꿰뚫어라 ‘창궁 삼단 찌르기’!" }, { "id": "604000_1_B080", "serif": "큭, 생각보다 부하가 걸리네요." }, { "id": "604000_1_B090", "serif": "벤다……" }, { "id": "604000_1_B100", "serif": "내 신속의 공간 제트 살법, 받아 보아라!" }, { "id": "604000_1_B110", "serif": "내 검은 무명이자 무궁…… 그저 베고, 그저 죽일 뿐. " }, { "id": "604000_1_B120", "serif": "저 창궁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n가죠, 마스터." }, { "id": "604000_1_B130", "serif": "수영복 차림이라고 얕보셨네요.\n언제 어느 때든, 제 검 끝이 무뎌지는 일은 없습니다." }, { "id": "604000_1_B140", "serif": "으윽!" }, { "id": "604000_1_B150", "serif": "아직입니다, 아직 이 정도로는! 쿨럭." }, { "id": "604000_1_B160", "serif": "우, 움직여 주세요, 나의 몸……" }, { "id": "604000_1_B170", "serif": "벚꽃이 지는, 가. 하지만, 아직……!" }, { "id": "604000_1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4000_1_B190", "serif": "맡겨 주시길." }, { "id": "604000_1_B200", "serif": "각오해라." }, { "id": "604000_1_B210", "serif": "목표 포착. 무례죄는 즉참으로 처리하겠습니다." }, { "id": "604000_1_B220", "serif": "잠시 기다리시길. 한꺼번에 정리하겠습니다." }, { "id": "604000_1_B230", "serif": "제트 천연이심류의 진수, 받아 보도록 해라!" }, { "id": "604000_1_B410", "serif": "교란합니다." }, { "id": "604000_1_B420", "serif": "늦어." }, { "id": "604000_1_B430", "serif": "제어가, 따라, 잡지, 못─── 부, 불찰……" }, { "id": "604000_1_B440", "serif": "창천에 빛나라, 키쿠이치몬지 블레이드!" }, { "id": "604000_1_B480", "serif": "M・DRIVE, 기동." }, { "id": "604000_1_B500", "serif": "목표 확인. 무례죄는 즉참으로 처리하겠습니다." }, { "id": "604000_1_B510", "serif": "제트 천연이심류의 검, 간파할 수 있겠습니까?" }, { "id": "604000_1_B520", "serif": "으음~ 이 제트팩, 가끔씩 이상한 소리가 난단 말이죠. 괜찮을까요?" }, { "id": "604000_1_B560", "serif": "죄송합니다, 마스터……" }, { "id": "604000_1_B570", "serif": "제가 쓰러져도…… 제2, 제3의 뉴 오키타 씨가…… 크헉." }, { "id": "604000_1_B800", "serif": "그저 진심이란 한 단어와 함께…… 그렇습니다, 지금이 그때입니다!\n뚫어라! ‘창궁 삼단 찌르기’!" }, { "id": "604000_1_B810", "serif": "이것이 나의 마지막 힘. 이 몸이 스러지더라도 후회는 없다!\n허공을 달려라! ‘창궁 삼단 찌르기’! 잘 있어요…… 마스터." }, { "id": "604000_1_B840", "serif": "오키타・J・소지 크래──시!" }, { "id": "604000_1_G01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제트팩의 상태도 최상입니다." }, { "id": "604000_1_G020", "serif": "이 하오리 말인가요. 이쪽은 은밀 임무용의 운동복 하오리.\n운동복의 털털함과 톱니무늬 검은 하오리의 은밀성을 합친\n완전히 새로운 코스튬입니다. 솔직히 꽤 마음에 듭니다." }, { "id": "604000_1_G030", "serif": "특제 제트팩 2식으로 장비 교환. 키쿠이치몬지 블레이드 Ver.β를 장전.\n마스터, 명령을. 그 어떤 임무라도, 완수해 내겠습니다. \n……어, 분위기가 다르다?\n아아, 은밀 임무 때는, 언제나 이런 느낌이랍니다." }, { "id": "604000_1_G110", "serif": "네, 몸쪽은 무탈합니다.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 { "id": "604000_1_H010", "serif": "오늘은 마스터의 생일인가요. 저는 보시는 대로 평범한 칼잡이라서,\n그다지 재치 있는 선물은 못 하지만. 제가 안아 들 테니,\n함께 하늘 여행 같은 것은 어떠신가요?" }, { "id": "604000_1_H020", "serif": "이벤트입니까. 알겠습니다. 어떤 임무라도, 마스터를 위해서라면,\n이 검과 제트를 휘두르기에 부족함이 없겠지요.\n자, 잡아 주세요. 제트로 가겠습니다!" }, { "id": "604000_1_H030", "serif": "비밀스러운 임무…… 입니까? 알겠습니다.\n제트팩, 스탠바이. 그러면 가죠. 자, 싸움의 하늘로." }, { "id": "604000_1_H040", "serif": "저는 마스터의 검이라서, 마스터가 베라고 말씀하시면\n설령 무엇이든 베어 넘기겠습니다.\n이상도 신념도, 제 검 앞에서는 평등하게 무력하니까요." }, { "id": "604000_1_H050", "serif": "그런데, 저와 마스터는 이번 여름, 해변에서도 최강 무적의 유신지사로\n소문이 자자할 수준의 베스트 콤비라고 생각합니다만, 과연 어떨까요? \n……에엑? 아뇨, 그게! 진지하게 바라보시면 부끄럽다고 할까요,\n그…… 제트!" }, { "id": "6040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이 몸으로 하늘을 나는 것일까요.\n처음에는 좀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막상 드넓은 하늘을 날아보니,\n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고 할지 뭐라고 할지……\n어떠십니까, 마스터? 제가 안아 들 테니까,\n같이 하늘로 가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 { "id": "6040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그렇지요, 모두가 즐거운 여름 휴가를\n망치려 드는 무뢰배는 간과할 수 없겠군요.\n특히, 어쩐지 이해할 수 없는 기타 같은 둔기를 휘두르고 다니면서\n아츠모리를 추는 놈은 특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n……호오. 조금 전에 해변에 있었다고요? ──제트로 베고 오겠습니다" }, { "id": "604000_1_H080", "serif": "성배. 혹시 이 몸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나 생각했습니다만,\n그것도 이루지 못할 꿈인 것 같군요.\n이렇게 된 이상, 성배를 흡수해서 더한 제트 파워를 손에 넣고\n은하를 달리는 오키타・갤럭시・소지가 되는 수밖에……\n그런 것은 이제 됐다? 그, 그렇습니까." }, { "id": "604000_1_H090", "serif": "어쌔신 클래스는 특기 분야이기도 하니, 기대해 주셔도 됩니다.\n소리도 없이 접근해, 소리도 없이 죽인답니다. 제트로." }, { "id": "604000_1_H100", "serif": "네? 이 제트는 뭐냐, 라고요? 이것은 막부 말기 최강의 유파,\n제트 천연이심류를 지탱하는 미라클 가젯입니다만,\n설마 모르시는 겁니까? 어떻게 이런 일이.\n……그렇다고는 해도, 실은 저도 잘 모릅니다만." }, { "id": "604000_1_H10090", "serif": "어쌔신 클래스는 특기 분야이기도 하니, 기대해 주셔도 됩니다.\n소리도 없이 접근해, 소리도 없이 죽인답니다. 제트로." }, { "id": "604000_1_H10100", "serif": "네? 이 제트는 뭐냐, 라고요? 이것은 막부 말기 최강의 유파,\n제트 천연이심류를 지탱하는 미라클 가젯입니다만,\n설마 모르시는 겁니까? 어떻게 이런 일이.\n……그렇다고는 해도, 실은 저도 잘 모릅니다만." }, { "id": "604000_1_H10110", "serif": "참고로, 오키타・J・소지의 J는 Jet의 J니까, \nJapan도 Journey도 아니라고요. 그런데 ‘Journey’라니 어떤 의미일까요? \n정처 없는 여행이라든지, 그런 느낌……? \n과연, Journey도 가능한 것으로 하겠습니다." }, { "id": "604000_1_H10120", "serif": "아…… 마스터와 같이 있으면, 아무래도 긴장이 풀어지네요.\n이래서야, 은밀 임무에 지장이 생겨서…… 뭔가요? 얼굴이 붉어요?\n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이럴 때의 저는,\n우는 아이도 울음을 그치는 냉혈 칼잡이 신선조 여자일 터인데." }, { "id": "604000_1_H10130", "serif": "하늘을 날고 있으면, 이런 저라도 어디든 갈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들어서,\n뭔가 무척 마음이 차분해집니다.\n옛날의 저였다면, 생각할 수 없었던 일이네요.\n예, 마스터와 함께, 어디까지라도 계속 싸운다.\n그것이 바로 저의 소망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604000_1_H110", "serif": "참고로, 오키타・J・소지의 J는 Jet의 J니까, \nJapan도 Journey도 아니라고요. 그런데 ‘Journey’라니 어떤 의미일까요? \n정처 없는 여행이라든지, 그런 느낌……? \n과연, Journey도 가능한 것으로 하겠습니다." }, { "id": "604000_1_H120", "serif": "아…… 마스터와 같이 있으면, 아무래도 긴장이 풀어지네요.\n이래서야, 은밀 임무에 지장이 생겨서…… 뭔가요? 얼굴이 붉어요?\n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이럴 때의 저는,\n우는 아이도 울음을 그치는 냉혈 칼잡이 신선조 여자일 터인데." }, { "id": "604000_1_H130", "serif": "하늘을 날고 있으면, 이런 저라도 어디든 갈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들어서,\n뭔가 무척 마음이 차분해집니다.\n옛날의 저였다면, 생각할 수 없었던 일이네요.\n예, 마스터와 함께, 어디까지라도 계속 싸운다.\n그것이 바로 저의 소망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604000_1_H170", "serif": "무슨 용건인가요, 아처. 뭡니까? 전에 없이 시리어스?\n네? 아니요, 딱히 감기 같은 것은 걸리지 않았습니다.\n임무 수행 중일 때의 저는 항상 이러니까요.\n그러면, 임무가 있어서 이만 실례하겠습니다.\n……휴. 제트에 관해서 따지고 들면 귀찮아질 뻔했습니다." }, { "id": "604000_1_H180", "serif": "이 사각형 검 말입니까? 이쪽은 키쿠이치몬지 Ver.β입니다.\nXX 씨의 수수께끼 부품 덕분에 날카로움은 통상의 키쿠이치몬지의 3배, \n아니, 10배는 되겠지요. ……죄송합니다. 조금 너무 들떴네요." }, { "id": "604000_1_H240", "serif": "히지카타 씨. 예, 이것은 옛날의 하오리를 고쳐서 만든 것입니다.\n제가 뒷일을 처리할 때는, 항상 이 검은 하오리였으니까요.\n……네? 이 모습일 때는 그 정도로 무섭지는 않다고요?\n이상한 히지카타 씨네요.\n그래서는 마치 평소의 제 쪽이 더 무서운 것 같잖습니까." }, { "id": "604000_1_H250", "serif": "거기 있는 것은 나가요시 군이네요.\n그러고 보니, 당신의 메카닉 같은 갑옷, \n조금 저의 제트팩과 통하는 게 있네요.\n……네? 제트라는 수수한 정취라곤 찾아볼 수 없는 것과\n똑같이 취급하지 마? 당신에게 그런 소릴 듣다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n그 양동이 헬멧도 어지간하다고요. 뭡니까? 불만이 있다면 해 보시죠?\n좋습니다, 하늘로 올라오세요!" }, { "id": "604000_1_H260", "serif": "차차 씨…… 딱히 안된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n저를 타고 식당에 가겠다니, 그런 사소한 일에\n저의 제트를 이용하면 말이지요…… 너무나도 멋있으니까\n그만 타고 싶어진다고요? 어, 어쩔 수 없네요.\n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매점이든 어디든 옮겨 드리지요!" }, { "id": "604000_1_H270", "serif": "서문 선생님, 왜 그러시나요? ……으음. 제가 제트에 휘둘려서,\n반대로 보법이 위태로워진 듯이 보인다고요?\n그 점을 눈치채시다니, 과연 창을 들지 않는 편이 더 강하잖습니까, 랜서.\n아, 아니요, 지금은 어쌔신이었던가요.\n하지만, 그 위태로움과 의미불명의 초가속이 \n아슬아슬하게 대립하는 것이 제트 천연이심류의 진수입니다" }, { "id": "604000_1_H280", "serif": "노부카츠 군── 당신도 의외로 명줄이 기시군요.\n그런데, 뭡니까? 그 손에 든 훈도시는? ……네? 누님께 바치겠다고요?\n헉, 그것을 놋부에게 입히려는 겁니까?\n아니? 제가 뭐라 할 것은 아니지만…… 모, 몸조심 하시길~" }, { "id": "604100_0_B010", "serif": "차앗!" }, { "id": "604100_0_B020", "serif": "후앗!" }, { "id": "604100_0_B030", "serif": "에잇!" }, { "id": "604100_0_B040", "serif": "거암기암! 푸하~!" }, { "id": "604100_0_B050", "serif": "우렛소리와 함께하여, 번개와 같음에도 번개가 아님이라. \n천구, 장대유성과 같으니. ‘육도삼략・마왕존대우선’! \n우후후후후후, 우하하하하하!" }, { "id": "604100_0_B080", "serif": "천하만세의 스승이니라." }, { "id": "604100_0_B090", "serif": "껄껄, 껄껄!" }, { "id": "604100_0_B100", "serif": "껄껄, 껄껄!" }, { "id": "604100_0_B110", "serif": "약간 목이 뻣뻣하구나!" }, { "id": "604100_0_B120", "serif": "껄껄, 껄껄! 당연히 이기지~!" }, { "id": "604100_0_B130", "serif": "웃하하하! 목이 참 뻣뻣하구나~!" }, { "id": "604100_0_B140", "serif": "아야야야." }, { "id": "604100_0_B150", "serif": "텟하하하하!" }, { "id": "604100_0_B160", "serif": "크악~! 당・했・다~" }, { "id": "604100_0_B170", "serif": "어이쿠, 이것은. 졌, 나." }, { "id": "604100_0_B180", "serif": "호호오?" }, { "id": "604100_0_B190", "serif": "음." }, { "id": "604100_0_B200", "serif": "괜찮겠느냐?" }, { "id": "604100_0_B210", "serif": "훌륭하다, 그렇게 나와야지." }, { "id": "604100_0_B220", "serif": "때가 되기는 했지." }, { "id": "604100_0_B230", "serif": "나는 더 참을 수가 없다만?" }, { "id": "604100_0_B2440", "serif": "으~음. 푸핫." }, { "id": "604100_0_B250", "serif": "두근두근, 두근두근." }, { "id": "604100_0_B410", "serif": "타앗!" }, { "id": "604100_0_B420", "serif": "타아~!" }, { "id": "604100_0_B430", "serif": "눗하하하하!" }, { "id": "604100_0_B440", "serif": "텐구바위! 푸하~!" }, { "id": "604100_0_B480", "serif": "육도병법, 효험이 좋구나~" }, { "id": "604100_0_B490", "serif": "그러면 죽여주마." }, { "id": "604100_0_B500", "serif": "싸우고 싶다? 바란다면 이루어주마." }, { "id": "604100_0_B510", "serif": "좋구나! 좋아!" }, { "id": "604100_0_B520", "serif": "훌륭해! 훌륭하다!" }, { "id": "604100_0_B530", "serif": "이쯤에서 한 번, 뜨~겁게 녹은 쇠를 한두 잔 먹여주지 않겠느냐?" }, { "id": "604100_0_B540", "serif": "키하하하!" }, { "id": "604100_0_B550", "serif": "으엉~" }, { "id": "604100_0_B560", "serif": "훌륭하다! ……하고 말하면서, 살짝 분한 기분이 드는 나로구나." }, { "id": "604100_0_B570", "serif": "이거, 꽤 제대로 얻어맞았어……" }, { "id": "604100_0_B800", "serif": "도심이 없으면 왕생하지 못할지니. \n우리가 베는 것은 마계이기에! 간다!\n‘육도삼략・마왕존대우선’! 이거지, 이거! 이래야지 암!" }, { "id": "604100_0_B840", "serif": "옛다, 투쾅~! 풋하." }, { "id": "604100_0_G010", "serif": "우오! 만주인가?! ……아닌가." }, { "id": "604100_0_G020", "serif": "영기재림! 응? 어라?" }, { "id": "604100_0_G030", "serif": "과연, 이것이 영기재림. 말로만 듣던 그것인가." }, { "id": "604100_0_G040", "serif": "영기, 재림! ……어~ 라~? 모습이 변한다고들 하던데…… \n전혀 변하지 않는군. 뭐…? 내 경우에는 변하지 않아……? 그런 거야?" }, { "id": "604100_0_G050", "serif": "참 오래도록 함께해주었다. 너, 참으로 마음가짐이 좋구나. \n요놈, 요놈. 상으로 뭐라도 줄까, 이걸 어쩐다. \n으음~ 너, 뭔가 소원은 없느냐?" }, { "id": "604100_0_G110", "serif": "오오! 마력이로구나. 이거 고맙다." }, { "id": "604100_0_G120", "serif": "파하~! 칼데아의 마력…… 썩 괜찮군." }, { "id": "604100_0_H010", "serif": "경사로구나! 경사로구나! ……훗후후후, 알고 있다. 네가 태어난 날이지. \n기념할 날이라면 응당 진수성찬을 차려야 하는 법이지. \n그렇다면 내 손수 대텐구 밥상을 차려주마! 그리 걱정하지 마라. \n……훗후후후…… 걱정하지 마라." }, { "id": "604100_0_H020", "serif": "왁자지껄 시끌벅적, 뭔가 즐거운 분위기로군. \n이벤트겠지? ──좋아, 가자꾸나! 축제는 좋은 것이다!" }, { "id": "604100_0_H030", "serif": "어딘가로 나가보겠느냐? 흠." }, { "id": "604100_0_H040", "serif": "네가 제자. 나는 스승. 그렇게 알고 있으면 된다." }, { "id": "604100_0_H050", "serif": "누군가에게 쓰임받는 것도 꽤 재미있군. 괘념치 말고 마음대로 하거라. \n지휘를 잘못하면 서번트가 아니라 스승으로서 너를 꾸짖어줄 거다." }, { "id": "604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좋고 싫고 할 것이 어디 있겠느냐. \n세상 모든 것, 만물만상 다 매한가지. 차이 따윈 없다." }, { "id": "604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없는데, 없다만?" }, { "id": "604100_0_H080", "serif": "성배…… 라. 동서고금,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물건이지. \n성배…… 어감이 꽤 좋구나~" }, { "id": "604100_0_H090", "serif": "호호오, 동서고금의 영웅영걸을 네가 말이지. \n호호오…… 그렇게 된 일인가. 호호오……" }, { "id": "604100_0_H100", "serif": "너…… 아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그보다 한 잔 어떠냐? \n뭐? 나이가…… 나이가 어쨌다는 말이냐. 어차피 생명 있는 것은 죽는다. \n살아있으면 살아라. 웃고, 울고, 먹고, 마셔라. 우후후, 우하하하하하." }, { "id": "604100_0_H110", "serif": "산에 갈까? 물론 단련하러 말이다. 최소 백 번은 왕복해줘야겠다. \n반드시. 그래, 한 번도 줄여주지 않을 거다. \n왜냐니, 그야 그렇지 않겠느냐. \n제자를 단련시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 { "id": "604100_0_H120", "serif": "흠흠. 이렇게나 나를 끌고 다니면서, \n좌절하지도 않고 넋이 나가지도 않고, 아주 멀쩡하군. \n너, 심지가 아주 단단한 녀석이로구나. 그렇군, 그런가. 이를 어쩐다, 으음." }, { "id": "604100_0_H1200", "serif": "한 잔 어떠냐, 마스터? 뭐? 나이가…… \n서력이 어떻게 되어 있을지 모르겠으니 자제하겠다고…… \n그러냐…… 그러면 만주를 주마. 옛다." }, { "id": "604100_0_H130", "serif": "좋아, 결심했다! 너, 우리 집 아이가 되지 않겠느냐? \n아니, 되어라. 양자다, 양자. 뭐? 그것은 좀 그렇다? \n뭐냐, 그런가, 그런 문제냐. 발랑 까진 녀석 같으니. \n그렇다면 좋다, 내 신부가 되거라. \n왜 놀라지? 인간이든 텐구든 오니든 괴이든 남자든 여자든 \n다 사소한 문제. 나는 너라는 생물에게 흥미를 가졌다. \n그렇다면 연을 맺을 뿐이지." }, { "id": "604100_0_H170", "serif": "얏호~ 자나왕 잘 지냈냐? 나란다, 나, 나라고, 자나왕. \n너…… 나한테서 검술입네 나기나타입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배워놓고……\n내 딸을 홀려서 육도를 멋대로 읽지 않았느냐? \n……아니, 아니야, 말 안 했다. 나는 읽어도 된다는 말은 절대 안 했어! \n자, 자, 단념해라, 자나왕! 나는 딱히 화낼 일이 아니지만, \n탄카이보와 내 딸── 코쥬노마에의 한을 풀어주어야 마땅치 않겠느냐!" }, { "id": "604100_0_H180", "serif": "카게키요라니… 참으로 서투르게 살다가, \n서투르게 죽어버렸군그래…… 자나왕." }, { "id": "604100_0_H190", "serif": "으헛헛~허!! 넛, 너, 너, 너너너~어~! 너, 뭐하고 있는 거냐, 그거! 도~만!" }, { "id": "604100_0_H200", "serif": "어머나, 귀여워라~! 카오루코라고 하느냐. \n옳지, 옳지, 내가 이것저것 가르쳐주마." }, { "id": "604100_0_H230", "serif": "오옷, 눈요기, 눈요기. 수영복이란 것…… 썩 좋구먼──" }, { "id": "604100_0_H240", "serif": "거기 있는 기사, 너 말이다, 너. 성검 사용자. \n너, 이방자로군? 흐음…… 기묘한 길을 걷는 자가 다 있군. ……그런가." }, { "id": "604100_0_H250", "serif": "꽃의 마술사── 아아, 실로 오랜만이구나! \n이전에 만났던 것은, 아마 그렇지── 합, 뭐냐, 왜 내 입을, 으으읍!" }, { "id": "604100_0_H260", "serif": "응? 확실히 나는 마왕존이긴 하다만…… 정확히는 분령과 같은 입장. \n말하자면 텐구로서의 화신이라 해야 할까. ……뭐? \n사나트 쿠마라 그 자체인가 기대했다고? 앗하하하하!" }, { "id": "604100_0_H270", "serif": "오! 스카사하 님! 당신은 서쪽의 스승, 나는 동쪽의 스승. \n그런 셈 치면 어떻겠나? ……삼장법사? 불도는 또 따로 쳐야지!" }, { "id": "604100_0_I010", "serif": "오냐, 그래! 잘 왔다! 여기는 특설 교환소라는 곳이다. \n괜찮다, 스카사하 님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들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 { "id": "604100_0_I020", "serif": "왔구나! 특설 교환소에 온 것을 환영한다! \n여기에는 특별한 물건을 여러 가지로 준비해두었지. \n모두 내 창고에서 꺼내온 비장의 물건이야! 사양 말고 교환해가거라." }, { "id": "604100_0_I030", "serif": "그래그래, 그것 말이지. 그러면 가지고 가려무나." }, { "id": "604100_0_I040", "serif": "흐~음……? 그것이 좋은 게냐…… 그러냐…… 좋아, 가져가거라." }, { "id": "604100_0_I060", "serif": "오오! 그것을 골랐나. 상관없다, 상관없어, 네 마음대로 하거라." }, { "id": "604100_0_I070", "serif": "응, 묘미가 있군. 인간들의 축제와 그 끝이 떠오르는구나. \n주욱 늘어선 노점, 북적이는 인파, 그리고 축제를 마친 직후 \n거짓말처럼 조용해진 가운데, 뒷정리에 힘쓰는 몇몇 사람들. \n그렇다고밖에 인식하지 못했지만, 그렇군…… \n막상 당사자가 되니, 이렇게…… 그래, 조금…… 쓸쓸함이 느껴지는구나." }, { "id": "604100_0_I080", "serif": "깜빡 잊은 물건이 있느냐? 그렇지는 않겠지. \n웃후후후후…… 너, 내 얼굴을 보러 왔구나. \n괜찮다, 괜찮아, 가끔은 응석부리고 싶어질 때도 있기 마련이지. \n가끔은…… 그래, 아주 가끔은, 제자의 응석을 받아주는 것도 스승의 소임.\n마음껏 쉬다 가려무나." }, { "id": "604100_0_S010", "serif": "키이치 호겐, 어쌔신 클래스로 현계했다! \n나는 랜서가 좋았지만, 아무튼 간에 훌륭하구나, 훌륭해! \n……라고, 지금 막 소환된 서번트 흉내를 내보았다. \n흐흠, 앞으로 잘 부탁하마." }, { "id": "604100_0_S020", "serif": "그러면 한숨 돌린 차에, 정식으로 자기소개나 해볼까. \n어흠……\n내가 바로 키이치 호겐! 천하만세의 스승이자 대텐……\n아니, 이 이야긴 조금 나중에 하도록 할까.\n뭐, 아무튼, 잘 부탁한다!" }, { "id": "604200_0_B010", "serif": "뒤랍니다." }, { "id": "604200_0_B020", "serif": "백!" }, { "id": "604200_0_B030", "serif": "진짜는 이쪽이랍니다." }, { "id": "604200_0_B040", "serif": "뛰어오를게요? 버니거든요!" }, { "id": "604200_0_B050", "serif": "그러면, 가볼까요…… \n이것이 여러분께서 노력한 결과, 사랑스러운 파괴의 짐승…… \n영상중광・79식 척화대사…… \n짓밟아 드리지요! ‘이즈툴라・세븐 드라이브(영상중광・79식 척화대사)’!" }, { "id": "604200_0_B080", "serif": "완전 패배, 괜찮으시겠어요?" }, { "id": "604200_0_B090", "serif": "이노베이션, 시작할까요?" }, { "id": "604200_0_B100", "serif": "좋습니다. 어쌔시네이트(암살 의뢰), 접수했습니다." }, { "id": "604200_0_B110", "serif": "고객님. 사냥감은 저쪽, 이로군요……?" }, { "id": "604200_0_B120", "serif": "일이라고는 해도, 저도 여자이기에…… \n실리, 성적, 그리고 취미를 우선해서 즐겼답니다?" }, { "id": "604200_0_B130", "serif": "계약을 속행하시겠습니까? 좋은 판단입니다! \n그래야 저의 마스터지요……" }, { "id": "604200_0_B140", "serif": "우후……!" }, { "id": "604200_0_B150", "serif": "큭! 가증스러워……!" }, { "id": "604200_0_B160", "serif": "너무 자유롭게 행동한 모양이군요…… 거래는, 실패한 것으로……" }, { "id": "604200_0_B170", "serif": "큭! 이 원한, 잊지 않겠습니다! 아시겠어요?! 반드시 징수할 거라고요……!" }, { "id": "604200_0_B180", "serif": "용건은?" }, { "id": "604200_0_B190", "serif": "어느 정도?" }, { "id": "604200_0_B200", "serif": "어머나 대담해라!" }, { "id": "604200_0_B2010", "serif": "스타트." }, { "id": "604200_0_B2020", "serif": "훗! 핫! 블로!" }, { "id": "604200_0_B2030", "serif": "원! 투! 버니!" }, { "id": "604200_0_B210", "serif": "최고 품질로 배달해 드리지요……" }, { "id": "604200_0_B220", "serif": "저지먼트랍니다!" }, { "id": "604200_0_B230", "serif": "인류섬멸, 이와 같이!" }, { "id": "604200_0_B2410", "serif": "앤~드, 피니시!" }, { "id": "604200_0_B2420", "serif": "거래 종료……!" }, { "id": "604200_0_B410", "serif": "록!" }, { "id": "604200_0_B420", "serif": "날아가 버리시어요♡" }, { "id": "604200_0_B430", "serif": "눈에 거슬리는군요……!" }, { "id": "604200_0_B440", "serif": "상담은, NFF에서……" }, { "id": "604200_0_B480", "serif": "네, 그렇게 하시길. ……실례? 이쪽 이야기랍니다." }, { "id": "604200_0_B490", "serif": "네, NFF 서비스입니다! 물론, 바라시는 대로……" }, { "id": "604200_0_B500", "serif": "데이터는 충분…… 농락해 드리겠습니다!" }, { "id": "604200_0_B520", "serif": "깜찍한 토끼에게 사냥당하는 기분은 어떠신가요? \n도착적이라, 중독될 것 같지요……?" }, { "id": "604200_0_B800", "serif": "여러분? 여기를 봐주세요! 이 늠름한 포탑, 중후한 보디! \n퍼붓는 듯한 미사일의 비……!\n───이해하셨겠지요? 당신들 따위, 저의 적수가 못 된다는 사실을……!" }, { "id": "604200_0_B810", "serif": "스탠바이! 슬레이브 GO! ……좋아! 좋아, 잘하고 있어!! \n화려하게 저질러 버리렴?! \n이것이 타마모 중공의 우수 병기─── 79식 타마모 탱~크! 랍니다♡" }, { "id": "604200_0_B840", "serif": "아앙, 정말! 최~고……!" }, { "id": "604200_0_B910", "serif": "실례할게요?" }, { "id": "604200_0_B920", "serif": "체크메이트……" }, { "id": "604200_0_B930", "serif": "흩뿌릴까요……!" }, { "id": "604200_0_G010", "serif": "정당한 보수로서, 사양하지 않고!" }, { "id": "604200_0_G020", "serif": "신앙, 모아왔습니다……! \n빛의 코얀스카야란 무엇인가, 조금만 더 하면 공개됩니다……!" }, { "id": "604200_0_G030", "serif": "어떠신가요! 이것이 저의 정식 장비…… \n인생이라는 게임을 지배하는 딜러, \n이노베이터・버니…… 라고 소개할까요?\n성공도 실패도 카드의 앞뒷면일 뿐…… \n저의 지휘로, 천국에서 지옥으로 급강하…… 가보시겠어요……?" }, { "id": "604200_0_G110", "serif": "그래야지요! 우수한 인재에게는 상응하는 투자를, 해야 하는 법이잖아요?" }, { "id": "604200_0_G120", "serif": "보다 강하게, 보다 탄력적으로…… 짐승의 매력에 아찔해지셨나요……?" }, { "id": "6042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n오늘만은 저도 업무를 내던지고 마스터의 인생 앨범, 그 1페이지를 \n장식하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분 나쁘다? 뭔가 속셈이 있을 거다?\n세상에, 어떻게 그런 말씀을!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n곤드레만드레가 되어 정신 못 차리고 추태를 보였을 때에 \n기념촬영을 하고 싶을 뿐인데. 물론, 매물로 내놓지는 않습니다. \n정말로 소중하고 희귀한 것은, \n이렇게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해두는 법이지요." }, { "id": "604200_0_H020", "serif": "이벤트 중…… 즉, 휴일 출근이군요? \n보수 1할이 늘어나겠습니다만, 잘 부탁드려요?" }, { "id": "604200_0_H030", "serif": "매일 규정된 업무는 빠짐없이 수행한다…… 기본 중의 기본, 이라고요?" }, { "id": "604200_0_H040", "serif": "서번트인 이상, 상하관계는 철저히 지킵니다! \n저, 약자를 계약으로 질식시키는 것이 특기입니다만, \n계약에 따르는 것도 싫어하지는 않거든요…… \n그도 그럴 것이, ‘일이 잘 풀리고 있다’고 안심하는 분일수록, \n훗날 듣기 좋은 비명을 지르다 보니……" }, { "id": "604200_0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어차피 결국에는 적. \n기브 앤드 테이크…… 말고, 또 뭐가 있나요?" }, { "id": "604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미 알고 계시지 않던가요? ……인간들의 자업자득입니다!" }, { "id": "604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물론, 불량채권과 견실한 인생, 이지요…… \n모험이 있어야 인생인 법이잖아요? 힘내라♡ 힘내라~♡" }, { "id": "604200_0_H080", "serif": "성배? ……장사의 라이벌, 이네요. \nNFF 서비스는 여러분의 다양한 욕망에 부응하는 인류의 파트너…… \n‘갖고 싶은 것이 있다’는 욕구와, ‘편해지고 싶다’는 바람은 \n전~혀 다른 것…… 무슨 일이든, 과정이 있어야 성공이 있는 법이잖아요?" }, { "id": "604200_0_H090", "serif": "어째서 제가 서번트로서 여러분의 소환에 응했는가. \n애당초 빛의 코얀스카야란 무엇인가…… \n안타깝지만 지금은 가르쳐 드릴 수 없습니다. \n저와, 미래의 당신의 비・밀♡ 이라 생각하시길!" }, { "id": "604200_0_H100", "serif": "폭스, 라고 자칭하고 있던 것은…… 어머, 뭐라고요? \n오리지널 쪽 신령을 향한 비아냥…… 아~뇨, 리스펙트, 라고 치지요! \n변장을 잘하는 재주만큼은 오리지널 분들의 영향이랍니다……" }, { "id": "604200_0_H1000", "serif": "비스트 유체인 저는, 머나먼 우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n저도 똑같이 잠이 들었어도 상관없었습니다만…… \n저의 긍지는, ‘입은 은혜는 반드시 갚는다’, \n‘당하고만 사는 것은 미용의 적’──이다 보니……. \n……정식으로 인사를, 서번트・어쌔신, 코얀스카야/빛. \n당신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서 찾아왔답니다♡ \n잠시 동안이기는 하겠지만, 귀여워해 주실래요오……?" }, { "id": "604200_0_H110", "serif": "늘 애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칼데아의 일거리는 살짝 자극이 부족합니다만, \n위험도만큼은 항상 톱 클래스…… \n건방진 멍청이분들을 날려버리는 것은, 극상의 기쁨이에요!" }, { "id": "604200_0_H120", "serif": "슬슬 때가 되었을까요…… 아니요. 앞으로 한 마디만 더, \n앞으로 조금만 더 살을 찌운 뒤에……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n행복의 절정, 지금은 한동안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n……네에! 즐겁기 마련이지요, 항상 승리하는 인생은! \n더욱, 더더욱 높~은 곳으로 안내드릴게요……?" }, { "id": "604200_0_H130", "serif": "‘몇 번 쓰러져도 일어선다’ \n적으로서 보면 신물이 납니다만, \n아군으로서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군요……! \n우쭐해졌다가, 너덜너덜해졌다가, 다시 일어서고, 또 상처 입고…… \n당신은 몇 번 맛보아도 질리지 않는 극상의 엔터테인먼트…… \n지금에 와서는 저의 으뜸가는 우량 병기…… \n당신이 좌절하는 그날까지, 거짓 없이, \n정성을 다해, 역봉사! 해드리겠어요───" }, { "id": "604200_0_H170", "serif": "타마모노마에 님…… 말입니까? \n확실히 저의 카피 본체, 오리지널에 해당하는 신령이지요. \n하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그 여자의 그림자…… 타마모노마에 님께서 \n스스로 잘라낸 꼬리와는 다른 존재입니다. 감각적으로 말하자면…… \n저는 다른 세계의 타마모노마에,\n이세계 전생한 타마모노마에, 라고 생각해 주세요!" }, { "id": "604200_0_H180", "serif": "요정국의 여왕…… 한번 뵙고 싶기는 했습니다. \n그만한 나라를 만들어 낸 여걸이니까요! 리스펙트하지 않을 리가 없지요.\n필시 냉혹하고 극악, 한…… 어, 어라? 다소, 이미지가 다른데요……?" }, { "id": "604200_0_H190", "serif": "시황제가 계신다?! 심지어, 반쯤 걸어서 왔다?! \n……여전히 터무니없는 인류네요…… 저런 느낌의, 진인이었던가요…… \n하지만 저는 당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빛의 코얀스카야’. \n저분이 악이라 판단하는 것은, 짐승 쪽 저니까요……" }, { "id": "604200_0_H200", "serif": "으으으에?! 림보 씨도 계신다아?! 언빌리버블!! \n……실례했습니다, 잠시 평정을 잃었습니다…… \n확실히 배배꼬인 빌어먹을 고양잇과 마초…… 가 아니라, \n아시야 도만이라고 하면 고명한 음양사…… \n전력으로서 부족함 없는 서번트입니다. \n……아베노 세이메이의 들러리지만요. ……하지만, 그 남자…… \n예전 그대로지 않나요? 불량품이라면 반품을 추천드립니다!" }, { "id": "604200_0_H210", "serif": "어~이쿠, 예전의 직장 동료 발견~! \n우후후, 새장에 갇혀서 실컷 농락당한 감상을 꼭 여쭙고…… \n어라, 실례! 세이버 쪽 무라마사 씨였나요…… \n그렇다면 예전의 저와의 관계도 백지로 돌아간 상태…… \n다시 일을 발주할 수 없을지……" }, { "id": "604200_0_H220", "serif": "요정왕 오베론……? \n인간혐오, 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습니다만, \n저는, 그 남자만큼 진지하지는 않고, 자기혐오도 없어서…… \n인류절멸 경쟁이 있다면…… 그때는, 가장 먼저 짓밟아 드리지요───" }, { "id": "604200_0_H230", "serif": "태공망 씨, 계셨어요~? ‘짐승 사냥의 스페셜리스트’…… \n끝까지 저를 다른 누군가(달기)로 착각했던 것은 문제다 싶습니다만…… \n그만큼 순수한 마음이었던 것은 전해졌습니다…… \n쓰러트려야 할 원수를 이해하려고 하다니…….\n ……정말이지, 이러니까 인간은 싫어요───" }, { "id": "604200_0_S010", "serif": "이번에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잠입, 생산, 거래, 판매. 인류 여러분의 온갖 니즈에 답해드리는 \nNFF 서비스 대표,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빛! 여기에 대령했습니다. \n네? 왜 왔냐고요? 공존할 수 없는 적일 텐데? \n네, 그 말씀은 맞습니다. 저도 그 부분은 영원히 잊지 않습니다만, \n이번에는 약간 예정을 앞당겼답니다. \n미래에서 찾아온 만능 미인 비서형 버니! 라고 생각하시길. \n이독제독. 그런 거, 좋아하잖아요?" }, { "id": "604200_0_S110", "serif": "서번트, 어쌔신.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계약이라 듣고 찾아왔습니다. \n어머, 제가 칼데아에 붙는 것은 의외인가요? \n인류 여러분을 소탕하는 것뿐이라면 다른 분이라도 할 수 있는 일. \n저는 애완의 악에서 태어난 존재. \n그렇게 간단히 ‘죄의 청산’을 하고 돌려보내드릴 만큼 \n원한이 얕지 않아서요♡ 앞으로 한동안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터?" }, { "id": "604200_2_B010", "serif": "───쏴라." }, { "id": "604200_2_B020", "serif": "움직이지 않게?" }, { "id": "604200_2_B030", "serif": "비처럼!" }, { "id": "604200_2_B040", "serif": "분수를, 알려무나." }, { "id": "604200_2_B050", "serif": "조아려라, 숭배하라…… 이는 바로 신의 위광, 나의 대사…… \n나의 손끝의 구현이리니! 영상중광・79식 척화대사…… \n지혜 있는 자들은 엎드려 조아려라!\n‘이즈툴라・세븐 드라이브(영상중광・79식 척화대사)’! " }, { "id": "604200_2_B080", "serif": "내키는 대로, 다루어 드리겠습니다!" }, { "id": "604200_2_B090", "serif": "햇살의 냄새, 화약의 냄새……" }, { "id": "604200_2_B100", "serif": "전투 말이지요? 아주 좋아합니다♡ 쏘고 또 쏘고, 마구 쏘아드리겠어요!" }, { "id": "604200_2_B110", "serif": "여신 모드, 강림! 성능을 듬뿍 선보이겠습니다!" }, { "id": "604200_2_B120", "serif": "인간의 화력으로는 아무리 해도 저에게는 미치지 못합니다. \n얌전히 저의 회사에 들어오── 아니죠? 저의 휘하에 들어오세요?" }, { "id": "604200_2_B130", "serif": "다음 전장으로 안내해 주세요. 아직 더 쏘고 싶습니다!" }, { "id": "604200_2_B140", "serif": "헛수고랍니다?" }, { "id": "604200_2_B150", "serif": "우량 병기라 인정하지요……!" }, { "id": "604200_2_B160", "serif": "아아, 이거 무리네요. 코얀스카야, 숲으로 돌아가겠습니다……" }, { "id": "604200_2_B170", "serif": "마스터? 화내지 않을 테니 자백하세요? ───딴 데 보고 있었지요?" }, { "id": "604200_2_B180", "serif": "좋습니다." }, { "id": "604200_2_B190", "serif": "바로 제가!" }, { "id": "604200_2_B200", "serif": "어디까지나 화려하게……" }, { "id": "604200_2_B2010", "serif": "감옥은 좋아하시는지?" }, { "id": "604200_2_B2020", "serif": "청소할 시간이군요?!" }, { "id": "604200_2_B2030", "serif": "폭신하게 사라져라~!" }, { "id": "604200_2_B210", "serif": "제 신전, 구경하실래요?" }, { "id": "604200_2_B220", "serif": "천벌적면, 인류반성!" }, { "id": "604200_2_B230", "serif": "항복 권고? 농담도!" }, { "id": "604200_2_B2410", "serif": "쓰레기는 흔적도 없이…… 그렇지요?" }, { "id": "604200_2_B2420", "serif": "영험해라, 영험해라……!" }, { "id": "604200_2_B410", "serif": "놓치지 않습니다……" }, { "id": "604200_2_B420", "serif": "산산조각……" }, { "id": "604200_2_B430", "serif": "쏙, 쏙, 쏙 하고." }, { "id": "604200_2_B440", "serif": "쏟아져라, 아마테라스!" }, { "id": "604200_2_B480", "serif": "터져버릴 것 같지요?" }, { "id": "604200_2_B490", "serif": "참배, 하고 가시겠어요?" }, { "id": "604200_2_B500", "serif": "빛의 코얀스카야 등장! 피라미 여러분? 각오는 되셨는지요?!" }, { "id": "604200_2_B520", "serif": "살아있는 자가 있으면, 저의 사당으로…… \n애완의 우리에서, 드으으음뿍 교육시켜드리겠으니……!" }, { "id": "604200_2_B800", "serif": "좋습니다. 배알을 허가하지요…… 심산유곡, 경천동지. \n대산명동, 천신지기…… 이야말로 영장, 하늘을 흔들리……! \n새와 토끼의 울음소리, 야오요로즈의 축문이리니───!" }, { "id": "604200_2_B810", "serif": "짠자자짠~! 보세요?! 이 약동! 하늘을 흔드는 Engine! \n땅을 흔드는 박력의 Move!! 저, 취미에 집중했답니다~!\n자…… 지배해 드리겠습니다!!" }, { "id": "604200_2_B840", "serif": "특별 서비스, 받아 가세요?" }, { "id": "604200_2_B910", "serif": "네에, 네에~ 여기요♡" }, { "id": "604200_2_B920", "serif": "───용서할 수 없습니다." }, { "id": "604200_2_B930", "serif": "바람피우는 현장, 발견!" }, { "id": "604200_2_G010", "serif": "권토중래! 기꺼이~!" }, { "id": "604200_2_G040", "serif": "스파이도 버니도 취미용 모습…… 이 영기야말로 저의 진수……! \n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을 벌하는 짐승의 권능. \n병기대어신(이쿠사우츠와노오오미카미). \n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웨폰이리니……! \n……뭐, 아무튼? 지금까지는 업무로서 지켜드리고 있었습니다만, \n앞으로는 취미…… 아니요. 신념으로 지켜드리겠습니다!" }, { "id": "604200_2_G050", "serif": "어머나? 왜 그러시나요, 마스터? 그렇게 약해져서, 마치 쓰레기처럼…… \n도박하다가 크게 잃었다? 인간관계가 풍비박산?! \n믿던 사람 모두에게 배신당해서 무일푼이 되었다?! \n세상에~! 그거 정말 딱하게 되셨네요…… \n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일직선…… \n굴러떨어져 가는 모습은 아주 볼만했습니다…… \n이렇게 되고 나면, 이제는 마스터고 뭐고 아니네요…… \n하지만 저는 결코 저버리지 않습니다! 자, 이 손을 잡아주시겠어요? \n밑바닥에서 기어오르는 자야말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nNFF 서비스가, 또다시. \n당신을 행복의 절정까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 "id": "604200_2_G110", "serif": "저의 신성함이 업~! 보다 귀엽게, 보다 확실하게! \n당신을 지켜드리겠습니다!" }, { "id": "604200_2_G120", "serif": "으음~~ 한 잔 더! \n이 모습이라면 보다 많은 마력을 비축할 수 있을 것 같으니…… 테헷!" }, { "id": "604200_2_H010", "serif": "생일이로군요. 365일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n오늘 하루는 저를 철저하게 숭배하고, 갈고닦으며, 받드는 날입니다. \n물론 저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그 목숨은 없습니다. \n불가능하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최대한 노력하시길. \n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비와 같은 저의 사랑, 각오하시길. 마스터." }, { "id": "604200_2_H020", "serif": "행사 중이라 생각되는군요! 광역 제압 인류 징벌 대어신…… \n코얀스카야・웨폰, 갑니다!" }, { "id": "604200_2_H030", "serif": "출격인가요? 그렇다면……! \n(대량의 총기를 준비하는 소리) 폭우와 같은 섬멸, 갑니다!" }, { "id": "604200_2_H040", "serif": "저에게 복종하시지요……?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 { "id": "604200_2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신…… 입니다만, 뭔가 문제라도?" }, { "id": "6042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이해력 있는 신자. \n그리고 짓밟을 보람이 있는 적의 요새…… 약한 적에게는 흥미 없습니다!" }, { "id": "6042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생각해 본 적도 없습니다만, \n투기에 손을 대지는 말도록 하세요? 믿을 것은 실탄뿐. 즉, 저입니다!" }, { "id": "604200_2_H080", "serif": "성배? 뭐…… 될 수 없지만도 않습니다만. \n아니요, 역시 당신에게는 불필요한 물건…… \n소원은, 힘으로 이루어야 하는 법입니다! \n그것을 위해 존재하는 저, 그것을 위해 존재하는 타마모 대사입니다!" }, { "id": "604200_2_H20090", "serif": "저는, 다시 태어난 새로운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n그러니 과거의 일을 화제로 꺼내면 대답할 수가 없습니다…… \n그 부분은, 분위기를 좀 파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 "id": "604200_2_H20100", "serif": "인류는…… 뭐, 총탄 한 발 정도의 가치입니다만, \n그것은 그것대로 평가할 만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n병기의 여신으로서, 결코 헛되이 쓰지 않습니다! 네, 한 발도♡" }, { "id": "604200_2_H20110", "serif": "우쭐해진 인류를 따끔하게 교육한다…… 그것이 저의 방침입니다. \n하지만 “우쭐대지 마”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n오히려, 점점 더 우쭐해지세요! \n저, 작은 산을 걷어차는 취미는 없으니까요……!" }, { "id": "604200_2_H20120", "serif": "지금까지 저의 기분 탓…… 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n당신의 신뢰는, 진짜 같네요……? 유인 병기를 쓸 생각은 없었습니다만……\n꼭 좀 부탁하신다면…… 저의 대사에 탑승, 해보겠어요……?" }, { "id": "604200_2_H20130", "serif": "병기조차 장난감으로서 가지고 노는 애완의 짐승…… \n그것이 저, 코얀스카야・웨폰입니다! 그렇건만…………하아. \n설마, 병기 말고도 장난감으로 삼고 싶은 대상이 생기다니…… \n이러는 것도, 어리석은 인류 중에서도 유독 어리석은 당신 탓입니다! \n신으로서 선언해 두겠습니다만…… 이젠, 놔주지 않을 거니까요───?" }, { "id": "604200_2_H250", "serif": "저, 진심으로 쇼크받았어요……! \n저 선량한 사냥꾼, 텔 씨까지 근대 병기를 다루다니……! \n남몰래, 뒤에서, 언젠가 명예훈장을 주자고, 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n……아, 이 ‘밀다’는 ‘추진’하겠다는 게 아니라 ‘내가 미는 최애’라고 \n할 때의 ‘밀다’입니다! 이 부분, 잘 알아주세요!" }, { "id": "604200_2_H260", "serif": "저, 진심으로 버스트했습니다……! \n저 불량 사냥꾼 로빈 씨가, 아~직도 케케묵은 전법에 구애되고 있다니……\n노골적으로, 빛을 내면서, 소리 높여 웃으며 깔아 누르고 \n따끔하게 교육해 줄 생각에 가득 차 있거든요! \n……그때는 공정한 심판을 부탁할게요?" }, { "id": "604200_2_H270", "serif": "오사카베히메라고 하면, 히메지성의 괴이…… 라고 들었습니다만…… \n여름에 서바이벌 게임이라니, 상당히 근대적인 취미를. \n……저, 흥미가 솟았습니다! 공주 서클…… 이라고 하던가요? \n그거, 저도 들어갈 수 있을까요?" }, { "id": "604200_2_H290", "serif": "센지 무라마사…… 제법 실력 있는 도공으로 생각되더군요…… \n태고부터 대장장이와 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n당신이 바란다면 저의 사당에 안치할 신검이라도 한 자루…… \n앗. 왜 거기서 진심으로 싫은 표정을……? \n저, 보다시피 ‘빛의 코얀스카야’인데요오~?" }, { "id": "604200_2_H300", "serif": "알비온의 잔해가 잘난 척을…… 심지어 전투기 타입…… \n저의 대사의 천적이라 할 수 있겠군요. \n……브리튼에서의 빚을 갚고 싶은 심정은 다탄두 미사일 같습니다만…… \n저 머누버, 지나치게 변태적이라 포착할 수가 없네요…… \n저분, 혼자만 세계관이 다르지 않나요?" }, { "id": "604300_0_B010", "serif": "攻撃、ですっ!" }, { "id": "604300_0_B020", "serif": "オーディン!" }, { "id": "604300_0_B030", "serif": "砲撃、いきます……!" }, { "id": "604300_0_B040", "serif": "行きましょう……。えぇーい!" }, { "id": "604300_0_B050", "serif": "オルトリンデ「支援要請、支援要請!」\n後任機「「「「はーいっ!」」」」\nオルトリンデ「お願いしますっ! ───全同位体、完全同期」\n全機「『最終攻撃・天槍光輪フュルギア・ワルキューレ』!!」" }, { "id": "604300_0_B080", "serif": "ルーン弾、装填" }, { "id": "604300_0_B090", "serif": "同期、継続中です……" }, { "id": "604300_0_B100", "serif": "戦闘態勢、入ります───" }, { "id": "604300_0_B110", "serif": "戦闘行動、開始します。マスター" }, { "id": "604300_0_B120", "serif": "お疲れさまでした!" }, { "id": "604300_0_B130", "serif": "戦闘態勢、解除です……" }, { "id": "604300_0_B140", "serif": "あぁっ?!" }, { "id": "604300_0_B150", "serif": "くっ、うう……!" }, { "id": "604300_0_B160", "serif": "霊基に、異常……。マスター……" }, { "id": "604300_0_B170", "serif": "ごめん、なさい……" }, { "id": "604300_0_B180", "serif": "指示、了解" }, { "id": "604300_0_B190", "serif": "はい!" }, { "id": "604300_0_B200", "serif": "そうなんですね?" }, { "id": "604300_0_B210", "serif": "入力確認……。受諾、です!" }, { "id": "604300_0_B220", "serif": "最終攻撃、行きます……!" }, { "id": "604300_0_B230", "serif": "全力の、全力です!" }, { "id": "604300_0_B410", "serif": "はぁっ!" }, { "id": "604300_0_B420", "serif": "お願いします……!" }, { "id": "604300_0_B430", "serif": "やぁっ!" }, { "id": "604300_0_B440", "serif": "オー! ディーンっ!" }, { "id": "604300_0_B480", "serif": "はふぅ……" }, { "id": "604300_0_B490", "serif": "ひと休み、です……" }, { "id": "604300_0_B500", "serif": "いつでも全力、です!" }, { "id": "604300_0_B520", "serif": "お怪我はありませんか、マスター?" }, { "id": "604300_0_B530", "serif": "敵性反応なし……。警戒、維持します" }, { "id": "604300_0_B540", "serif": "むぅ……!" }, { "id": "604300_0_B550", "serif": "マス、ター……!" }, { "id": "604300_0_B560", "serif": "みんな……!" }, { "id": "604300_0_B570", "serif": "先に、逝きます……" }, { "id": "604300_0_G010", "serif": "魔力上昇……戦闘性能も、向上です。……温かい!" }, { "id": "604300_0_G020", "serif": "特に変化はありませんが……。これが……普通、なんでしょうか……?" }, { "id": "604300_0_G030", "serif": "再臨による、霊基の再定義、なし! わあ……!" }, { "id": "604300_0_G040", "serif": "こんなに沢山……! 魔力も資源も、大丈夫なんでしょうか? 無理、していませんか……?" }, { "id": "604300_0_G050", "serif":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霊基が変化している所為……でしょうか? それとも、マスターがいるという状態の所為……? 私がまさか、こんな───!" }, { "id": "604300_0_G110", "serif": "温かいですね、マスター……" }, { "id": "604300_0_G120", "serif": "ホッとします……!" }, { "id": "604300_0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マスターは人間ですから、私も人間のようにしてみます。はい、贈り物を───貴方へ" }, { "id": "604300_0_H020", "serif": "イベント……お祭りですね! 多数の戦闘が予想されますので、是非参加して下さい。経験はとても大切です!" }, { "id": "604300_0_H030", "serif": "装備に不足はありません。いつでも、戦場へ赴けます" }, { "id": "604300_0_H040", "serif": "マスター。霊基を、変えたせいでしょうか……? 人間に仕えること……今はさほど、違和感を覚えません" }, { "id": "604300_0_H050", "serif": "命令を入力してください。勇士を探す本能が消えることはありませんが、マスターの入力は、常に優先されます!" }, { "id": "604300_0_H060", "serif": "エインヘリャル───勇士の魂を、ワルキューレは重視します。それから……先行機体、お姉さまたち……。ブリュンヒルデお姉さまは、中でも特別です……!" }, { "id": "6043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やっぱり、ありませんね……。マスターはありますか?" }, { "id": "604300_0_H080", "serif": "聖杯は……恐ろしいものかもしれません。スカディ様を、あんな風に苦しめてしまうなんて……" }, { "id": "604300_0_H090", "serif": "これが水着霊基、というものだそうです。実感としては、射撃戦に特化された霊基……です。……えっ? 似合っている、ですか……?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 "id": "604300_0_H100", "serif": "現在の私は、特殊な状態にあって……。いつでも、イルスと霊基を入れ替えることができます。……はい。いつでも、です。命令を入力してもらえれば、いつでも……" }, { "id": "604300_0_H110", "serif": "マスター、無理をしていませんか……? はい、心配です……。他の姉妹たちは、宝具として登録、短時間限定の展開としていますが……。短時間とはいえ、魔力消費は激しいはずです。無理はしないでください……! ……はい……はい……? ぇ、問題ない……ですか? ……了解、です" }, { "id": "604300_0_H120", "serif": "カルデアにいる間、他の姉妹たちも現界させて構わない……ですか? ……あの、マスター! それでは負担が……。……『大丈夫だから、気にしないでいい』……? そう、なのですか……? ……っんん……いえ。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マスター……!" }, { "id": "604300_0_H130", "serif": "……はい? 『やっぱり、私たち姉妹は性格が違っているように見える』、ですか? ……前にもお伝えしましたが、私たちの根本原理は、全て同じです。テクスチャの……つまり外装はそれぞれ違うけれど、中身は同じ機械です。はい、同じです。……でも、もし……私というテクスチャをマスターが好んでくれるなら、それは───!" }, { "id": "604300_0_H170", "serif": "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 こうして目にできるだけで、幸せです……! お姉様……!" }, { "id": "604300_0_H180", "serif": "あっ! 自動勧誘モードが起動しそうです、マスター……! 勇士の気配があって……! うう……!? この霊基でも、耐えきれそうにありません……!" }, { "id": "604300_0_H190", "serif": "シグルド……! む、むむむっ……むむむむむぅ……!" }, { "id": "604300_0_H200", "serif": "アトリ様! ごきげんよう……。はい……はい! そうしようと思います。変化した霊基への助言、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 "id": "604300_0_H210", "serif": "スカディ様? ご無理は禁物です! はい……はい……? いえ、アイスは大丈夫で……あっ、いえ……いただきます……! はむ、はむ、はむ……甘ぁ〜い♡" }, { "id": "604300_0_H220", "serif": "蘆屋道満……! 対処のために、ルーンで制約誓約を……! はい……はい? 放っておいていい、ですか? マスター……?" }, { "id": "604300_0_H230", "serif": "あっ、ガレスさん! はい……はい! 分かりました。では、後ほどシミュレーターで!" }, { "id": "604300_0_S010", "serif": "ワルキューレ───個体名、オルトリンデです。……何だか、不思議な感じがします。以前にもこうして自己紹介をしたような。ええと、契約は正式に結ばれていますので、あなたは引き続き私たちのマスターです。改めて、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 "id": "604300_11_B010", "serif": "攻撃っ!" }, { "id": "604300_11_B020", "serif": "攻撃、攻撃っ!" }, { "id": "604300_11_B030", "serif": "ウェルミサイルだ!" }, { "id": "604300_11_B040", "serif": "やれやれだよ……。えぇぇいっ!" }, { "id": "604300_11_B050", "serif": "イルス「支援要請、支援要請!」\n先任機「「了解!」」後任機「「はーいっ!」」\nイルス「趣味じゃないんだけどっ! ───全同位体、完全同期!」\n全機「『最終攻撃・天槍光輪フュルギア・ワルキューレ』!!」" }, { "id": "604300_11_B080", "serif": "弾倉交換……" }, { "id": "604300_11_B090", "serif": "戦闘同期、良好……" }, { "id": "604300_11_B100", "serif": "敵性存在把握……。戦闘態勢に入る" }, { "id": "604300_11_B110", "serif": "戦闘同期、開始する───" }, { "id": "604300_11_B120", "serif": "常に群れるのは非効率的だよ? そう思わない?" }, { "id": "604300_11_B130", "serif": "戦闘終了……。お疲れさま" }, { "id": "604300_11_B140", "serif": "痛いなぁ……!" }, { "id": "604300_11_B150", "serif": "なんだよう……!?" }, { "id": "604300_11_B160", "serif": "あれ……? 霊基が、駄目だ……" }, { "id": "604300_11_B170", "serif": "ごめんよ、みんな……" }, { "id": "604300_11_B180", "serif": "了解した!" }, { "id": "604300_11_B190", "serif": "ふぅん……?" }, { "id": "604300_11_B200", "serif": "ボクに言った?" }, { "id": "604300_11_B210", "serif": "入力を確認。宝具展開準備……!" }, { "id": "604300_11_B220", "serif": "最終攻撃……。命令受諾!" }, { "id": "604300_11_B230", "serif": "仕方ないなぁ!" }, { "id": "604300_11_B410", "serif": "りゃあっ……!" }, { "id": "604300_11_B420", "serif": "仕方ないなぁ!?" }, { "id": "604300_11_B430", "serif": "はあぁぁっ!" }, { "id": "604300_11_B440", "serif": "オー! ディーンっ!" }, { "id": "604300_11_B480", "serif": "ふーむ……" }, { "id": "604300_11_B490", "serif": "休息だよ?" }, { "id": "604300_11_B500", "serif": "同期してない個体は不要だよ?" }, { "id": "604300_11_B520", "serif": "マスター、平気……?" }, { "id": "604300_11_B530", "serif": "撃ち漏らし、無し。……うんうん!" }, { "id": "604300_11_B540", "serif": "あいたっ!" }, { "id": "604300_11_B550", "serif": "ううああぁぁぁぁっ!!?" }, { "id": "604300_11_B560", "serif": "マス、ター……?" }, { "id": "604300_11_B570", "serif": "先に、逝ってるから……" }, { "id": "604300_11_G010", "serif": "魔力上昇を確認! ふむふむ……" }, { "id": "604300_11_G060", "serif": "ごきげんよう、カルデアのマスター。ボクはイルス。個体名、イルス!正式名称は、ゲイルスケグルという……。……効率的な運用を期待するよ?" }, { "id": "604300_11_G110", "serif": "実際に体感すると、こういう感じかぁ……" }, { "id": "604300_11_G120", "serif": "そうか……。温かいんだね───" }, { "id": "604300_11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貴方に贈り物をしよう。贈り物は───そう、このボクさ! なーんて冗談。え? なんだいその顔。その気持ちだけで嬉しいよって……っ違う違う! 冗談だから! ちゃんと用意するよ、贈り物!" }, { "id": "604300_11_H020", "serif": "イベント……お祭りか。楽しむぶんには構わないよ? でも、節度を保たなくてはいけない。……いいかい?" }, { "id": "604300_11_H030", "serif": "戦場へ行くのかい? いつでも構わないよ?" }, { "id": "604300_11_H040", "serif": "……マスター? 用がないなら、別に話しかけてこなくていいよ?" }, { "id": "604300_11_H050", "serif": "命令を入力するかい? ……しないのか。そうか……。じゃあ、一人にしてくれないか?" }, { "id": "604300_11_H060", "serif": "1人でいるのが好き? ボクが? ……好き嫌いなんてもの、ボクたちワルキューレには存在しないよ……。優先度の高いものはあるけどね? そりゃ、先に製造されたお姉様達だ! あと、エインヘリャル───勇士の魂" }, { "id": "604300_11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無いよ? 他のワルキューレから聞いていないかい? ああ……でも、どんな時でも、節度は保った方が良い……。あと、常に群れるのは非効率だと思う。単独行動が向いた局面もある……。好き嫌いではなく、道理としてね?" }, { "id": "604300_11_H080", "serif": "聖杯は、良い餌になる……。自然と勇士が集うようになっているから……" }, { "id": "604300_11_H10090", "serif": "脚をこんなに出した戦闘礼装は初めてだよ……。水着霊基って言うんだろう? カルデアは面白いことを考えるねぇ。……ああ、ケルトのスカサハという人が始めたことなんだっけ? 実に興味深い……" }, { "id": "604300_11_H10100", "serif": "オルトリンデと代わるかい? 代わってほしかったら、そう言っていいよ? ……もう言ったっけ? ボクたちは根本的に同一だ。ガワが違うだけだからね。……ん?『カタチは大切だ』って……? うぅん……そうかい?" }, { "id": "604300_11_H10110", "serif": "マスター、ちょっといいかい? ん……ふんふん……。……いや、顔色をね? 魔術回路は……異常なしか。……ううん、なんでもないよ? あなたが健康そうで、なによりさ!" }, { "id": "604300_11_H10120", "serif": "なんだって?! 『カルデアにいる間、ほかの姉妹たちも現界させる』……!? なにを言ってるんだい! ……ん、『戦闘可能な霊基でなければ、魔力消費は少ないから大丈夫』……? ……いや、いや!? 待ちたまえよ?! なにを言ってるんだあなたは……!? 『もう決めたこと』……? ……そうか。それなら、ボクはなにも言わないよ……" }, { "id": "604300_11_H10130", "serif": "怒ってはいないよ? 怒るものか! 魔力消費は、主にあなたの問題だ。そう決めたなら従うよ……。……でも一つ、確認させてくれ。姉妹たちとカルデアで話せるようにしてくれるのは、ボクを慮おもんばかってのことだろう? ……うん……うん! やっぱりそうか……。まったくもう……! ふふっ……同期してわかっていたつもりだけど、なんと言えばいいのかなぁ……? 面白い人だよ、あなたは!" }, { "id": "604300_11_H170", "serif": "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っ! なんてことだ……! 同期して得た情報と、実際に目にするのでは、まるで違う……?! わわ、お姉様ぁ……! 鼻血出ちゃう……!" }, { "id": "604300_11_H180", "serif": "勇士の気配を探知。自動勧誘を行います。……ちょっと行ってくるけど、いいかい?" }, { "id": "604300_11_H190", "serif": "シグルド……! っ、いや! ボクたちは何をも嫌わない、別に……! 彼は大神の縁者でもあるし……。うん……。うん、うん……! ……あぁっ?! あいつ! 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にあんなに近づいてっ……! 節度が無いのか、大英雄め!? ……マスター! 向こうを見ていてくれるかい?! ちょっと射撃訓練で『誤射』をするから! うん!" }, { "id": "604300_11_H200", "serif": "アトリ様……! 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の、お姉様……! 懐かしいような、切ないような……。この感覚はなんだろう……?" }, { "id": "604300_11_H210", "serif": "スカディ様、ごきげんよう……。もう無理はなさっていませんね? ……えっ、いえ?! ボクは……。……はい、はい。……いただきます! ……アイスを貰ってしまったよ……。マスターもどうだい?" }, { "id": "604300_11_H220", "serif": "蘆屋道満……! むむ、むむ! むむむむむっ……! ここをこうしてっ! ……よし! ふぅ……同期用ネットワークに接触を試みた道化神ロキ、もとい、悪性情報、処理完了! ……いや、大丈夫。今はね……。本気で何かやってきた時には、マスターにも協力してもらうからね?" }, { "id": "604300_11_H240", "serif": "あの人とは、なんだろう……。気が合う気がするんだ? 風紀委員長、というんだろう?" }, { "id": "604300_11_H9000", "serif": "ボクは、オルトリンデと霊基を共有している……。あの子が起きているなら、ボクは眠るし……ボクが起きているなら、あの子は眠る……。不便じゃないかって? 別に? ボクらは根本的に同一だから、特にどうとも……" }, { "id": "604400_0_B010", "serif": "行くよぉー!" }, { "id": "604400_0_B020", "serif": "こうげーきっ!" }, { "id": "604400_0_B030", "serif": "砲撃、いきます……!" }, { "id": "604400_0_B040", "serif": "よいしょっとぉ!" }, { "id": "604400_0_B050", "serif": "ヒルド「支援要請、お願いっ!」\n先任機「了解!」後任機「「「はーいっ!」」」\nヒルド「行っくよぉーっ! ───全同位体、完全同期!」\n全機「『最終攻撃・天槍光輪フュルギア・ワルキューレ』!!」" }, { "id": "604400_0_B080", "serif": "マガジン・チェーンジ!" }, { "id": "604400_0_B090", "serif": "気合い入れてこっ!" }, { "id": "604400_0_B100", "serif": "戦闘態勢、やるよー!" }, { "id": "604400_0_B110", "serif": "『戦闘行動開始』ってやつだ!" }, { "id": "604400_0_B120", "serif": "終わり、終わりぃっ!" }, { "id": "604400_0_B130", "serif": "ちょっと戦い足りないかなぁ〜" }, { "id": "604400_0_B140", "serif": "ぅわぁっ!?" }, { "id": "604400_0_B150", "serif": "んむぅ〜っ……!" }, { "id": "604400_0_B160", "serif": "ごめん……なんか……無理みたい……" }, { "id": "604400_0_B170", "serif": "やだ、機能止まっちゃう……!" }, { "id": "604400_0_B180", "serif": "指示、了解!" }, { "id": "604400_0_B190", "serif": "うんうん…" }, { "id": "604400_0_B200", "serif": "はーいっ!" }, { "id": "604400_0_B210", "serif": "入力確認。……じゃあやろう!" }, { "id": "604400_0_B220", "serif": "最終攻撃だ!" }, { "id": "604400_0_B230", "serif": "みんな〜? ぶちかましてこーっ!" }, { "id": "604400_0_B410", "serif": "とぉーうっ!" }, { "id": "604400_0_B420", "serif": "ほぉらほらぁ!" }, { "id": "604400_0_B430", "serif": "やぁーっ!" }, { "id": "604400_0_B440", "serif": "お父様が見てるって!" }, { "id": "604400_0_B480", "serif": "あっはは!" }, { "id": "604400_0_B490", "serif": "休憩、休憩〜……" }, { "id": "604400_0_B500", "serif": "いっくよぉ〜! マスターっ!" }, { "id": "604400_0_B520", "serif": "勝てたねぇ〜、マスター!" }, { "id": "604400_0_B530", "serif": "『敵性存在排除、全機健在』ってね!" }, { "id": "604400_0_B540", "serif": "何よっ?!" }, { "id": "604400_0_B550", "serif": "もーぅっ!" }, { "id": "604400_0_B560", "serif": "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 }, { "id": "604400_0_B570", "serif": "先、逝ってるから……" }, { "id": "604400_0_B840", "serif": "オーディンっ!" }, { "id": "604400_0_G010", "serif": "うん、魔力上昇っ!" }, { "id": "604400_0_G020", "serif": "今回も大丈夫だったね、あははっ!" }, { "id": "604400_0_G030", "serif": "ん? んぅ〜? ……はぁ〜良かった、代替召喚の発動無し、と……。『そういう霊基だ』ってスカディ様は言っていたけど、本当にそうなんだねぇ……" }, { "id": "604400_0_G040", "serif": "ねえねえ、良いの? あたしにばっかり魔力や資源をさぁ……良いのぉ?" }, { "id": "604400_0_G050", "serif": "こんなに沢山くれちゃってぇ、もぉ〜……! 仕方ないマスターだなぁ。……でも、悪い気はしないんだ? これからもよろしくっ!" }, { "id": "604400_0_G110", "serif": "ありがとね〜、あっはは!" }, { "id": "604400_0_G120", "serif": "なんだか悪いなぁ……" }, { "id": "604400_0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 生まれてくれて、ありがと。贈り物しなきゃだ。あはは、喜んでもらえるといいなぁ" }, { "id": "604400_0_H020", "serif": "イベント? なんだっけ……お祭り? ……なんでもいいよ? たくさん戦って、たくさん強くなるといい! ……きみがねっ?" }, { "id": "604400_0_H030", "serif": "準備よし! 戦場が待ってるよ!" }, { "id": "604400_0_H040", "serif": "マスターかぁ……。人間なのにね、あっはは!" }, { "id": "604400_0_H050", "serif": "命令するのには慣れた? ……冗談だよ! きみのはやっぱり……命令っていうより、お願いされてる感じがするんだ!" }, { "id": "6044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って言われてもぉ……やっぱりよく分からない。大切なのは……エインヘリャル、勇士の魂。それと、お姉様たち! それからぁ……んーん、なんでも……" }, { "id": "6044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なんてないってば〜……。あたしたちにはね? そういうの、ないんだっ!" }, { "id": "604400_0_H080", "serif": "聖杯。良いよね〜……。聖杯あるところに争いあり! 争いあれば戦いあり! 戦いあれば……? そう! 勇士ありだっ!" }, { "id": "604400_0_H090", "serif": "この服、かっこいいよねぇ〜。きみも好き? ……へぇ〜、そうなんだぁ……? ふぅ〜ん……?" }, { "id": "604400_0_H100", "serif": "あ、マスター。あたしの霊基、エルンと重なってるから……交代してほしかったら言って? ごめんねぇ、ちょっとややこしい霊基で……" }, { "id": "604400_0_H110", "serif": "なるべくきみとカルデアへの負担を減らそうって話でさぁ……正式契約する子は少なくしておこうって。宝具登録して、戦闘時だけ、ごく短時間で展開するようにしてるけどぉ……。もしキツかったら、すぐ言って? なんとかするから! ……ん? 『全然問題ない、大丈夫』? ……そぉ?" }, { "id": "604400_0_H120", "serif": "ん? 何? 『あんまり負担じゃないから、カルデアにいる間、他の子たちも現界させていい』……ってぇ、きみねぇ……。そりゃあね? 戦闘用じゃない、仮想現界なら少ない魔力でできると思う! でも、魔力使うは使うからね? だからあんまりそういう……。……なによ? 『その方が賑やかで良い』? もぉ〜……きみはすぐそう言う……。はぁ〜……。分かった、分かりましたっ! ありがたくそうさせてもらいますっ。でもねぇ……とりあえず、おでこ出して? おでこ。……デコピンするよっ!" }, { "id": "604400_0_H130", "serif": "スルーズとオルトリンデが、『ありがとう』、だってさ? あたしも一応同じ気持ち……。あたしたちは同じだからね! ……はぁ。……んーん? もうデコピンしないけど……あんまり驚かせないでね? あと……無理は、しないこと。良いーい? もぅ……!" }, { "id": "604400_0_H170", "serif": "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どんな姿をしていても、すっごい綺麗……。紫水晶アメジストの瞳……。はぁ〜、きれい……" }, { "id": "604400_0_H180", "serif": "あっ、勇士いる! ヴァルハラ勧誘モードが自動発動しちゃいそう……。まずいと思ったら、止めてね?!" }, { "id": "604400_0_H190", "serif": "シ・グ・ル・ドめぇ~……! ……ん? んぅーん? 何でもないぃ……よ?" }, { "id": "604400_0_H200", "serif": "アトリ様も良いよねぇ〜。同位体じゃないのは間違いないけど……不思議と、お姉様っぽい感じがしてさ……。落ち着くっていうか、安らぐっていうか……" }, { "id": "604400_0_H210", "serif": "スカディ様、スカディ様! アイスありがと〜! 美味しかったぁ!" }, { "id": "604400_0_H220", "serif": "むっ……蘆屋道満! 何されても騙されないし……! むうっ! 笑うなぁっ!?" }, { "id": "604400_0_S010", "serif": "ワルキューレ───個体名、ヒルドだよ。……あはは、何だか他人行儀だよね。でもほら一応ね、仕切り直しっていうか。契約は正式に結ばれてるから、きみはあたしのマスターだ。改めて、よろしくね!" }, { "id": "604400_11_B010", "serif": "行きますっ!" }, { "id": "604400_11_B020", "serif": "攻撃ぃっ!" }, { "id": "604400_11_B030", "serif": "ソエルミサイル!" }, { "id": "604400_11_B040", "serif": "お姉様たち! ……行きます!" }, { "id": "604400_11_B050", "serif": "エルン「支援要請、支援要請!」\n先任機「「「了解!」」」後任機「はい」\nエルン「突撃です! ───全同位体、完全同期!」\n全機「『最終攻撃・天槍光輪フュルギア・ワルキューレ』!!」" }, { "id": "604400_11_B080", "serif": "弾倉交換!" }, { "id": "604400_11_B090", "serif": "お役に立ちますので……!" }, { "id": "604400_11_B100", "serif": "戦闘態勢、入りますっ!" }, { "id": "604400_11_B110", "serif": "了解、戦闘同期を開始しますっ!" }, { "id": "604400_11_B120", "serif": "勝利です! いかがでしょう、マスター?" }, { "id": "604400_11_B130", "serif": "少し、物足りないような……?" }, { "id": "604400_11_B140", "serif": "っづぅ……!" }, { "id": "604400_11_B150", "serif": "わああぁぁっ?!" }, { "id": "604400_11_B160", "serif": "機能低下……。すみません、わたし……" }, { "id": "604400_11_B170", "serif": "見えない……お姉様……!" }, { "id": "604400_11_B180", "serif": "了解です!" }, { "id": "604400_11_B190", "serif": "はいっ!" }, { "id": "604400_11_B200", "serif": "わかりましたっ!" }, { "id": "604400_11_B210", "serif": "入力を確認しました。宝具展開準備!" }, { "id": "604400_11_B220", "serif": "行っきますよぉ〜っ!" }, { "id": "604400_11_B230", "serif": "お姉様たち、お願いします!" }, { "id": "604400_11_B410", "serif": "えぇーい!" }, { "id": "604400_11_B420", "serif": "お願いしますっ!" }, { "id": "604400_11_B430", "serif": "はあっ!" }, { "id": "604400_11_B440", "serif": "お父様に捧げます……!" }, { "id": "604400_11_B480", "serif": "ひと休み〜……" }, { "id": "604400_11_B490", "serif": "休憩です!" }, { "id": "604400_11_B500", "serif": "お役に立ちます……!" }, { "id": "604400_11_B520", "serif": "やりました、ぶいっ!" }, { "id": "604400_11_B530", "serif": "敵性存在排除。全機健在。問題無しですっ!" }, { "id": "604400_11_B540", "serif": "もう〜……!" }, { "id": "604400_11_B550", "serif": "ええぇぇぇっ!?" }, { "id": "604400_11_B560", "serif": "あれっ……? あれ……ぇ……?" }, { "id": "604400_11_B570", "serif": "ま、まだ……わたし───!" }, { "id": "604400_11_B840", "serif": "オーディン!" }, { "id": "604400_11_G010", "serif": "魔力がもりもり、ですねっ!" }, { "id": "604400_11_G060", "serif": "どうぞよろしく、カルデアのマスター。個体名、エルンです! あっ……正式名称は、エルルーンです!どちらでお呼びいただいても構いません。以後、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わたし、お役に立ちますっ!" }, { "id": "604400_11_G110", "serif":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 "id": "604400_11_G120", "serif": "良いんですか? こんなに……!" }, { "id": "604400_11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今日なんですよね。えへへ。では、贈りものしないといけませんね。マスターは、なにが欲しいですか?" }, { "id": "604400_11_H020", "serif": "イベント……。お祭り、なんですか? ……良いですね! 祭りといえば戦いです! 戦いましょう! 経験を蓄積しましょう、マスター!" }, { "id": "604400_11_H030", "serif": "行けます! 戦場が待っていますよ、マスター!" }, { "id": "604400_11_H040", "serif": "わたしたちは、製造時に入力された命令に従う装置ですから、マスターがいる、という状態はあまり……。でも、大丈夫! オルトリンデや姉様たちを通じて、経験は蓄積済みです。お役に立ちますっ!" }, { "id": "604400_11_H050", "serif": "命令を入力されますか? 何でもどうぞ、ご遠慮なく! わたし、お役に立ちますっ!" }, { "id": "604400_11_H060", "serif": "好きなもの……ですか? 優先度の高いものは、エインヘリャルです。勇士の魂……。それから、お姉様たち!" }, { "id": "604400_11_H070", "serif": "嫌いなもの? ……ありません。優先度が高いものはありますが、低いものは無いというか、高くないものは全て同じです" }, { "id": "604400_11_H080", "serif": "聖杯は有用だという認識です。勇士を発生させやすい……んですよね……?" }, { "id": "604400_11_H10090", "serif": "この服装、白鳥礼装が変化したものなんです……。『白鳥礼装スヴァンフヴィート』───。かつては、白鳥の衣と呼ばれていました" }, { "id": "604400_11_H10100", "serif": "現在の白鳥礼装は、分類としては強襲型……。ランサー霊基に比べると、高速起動の性能が上がっています。……はい? 『似合っている』……ですか? はあ……?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 "id": "604400_11_H10110", "serif": "……え? 『他の姉妹がいないのは寂しくないか』……ですか? うーん…… いえ、特には……。わたしたちは、常に同期しているんです。現界していないお姉様たちに対してもそうです。……わたしたちはワルキューレ。複数でありながら、本質としては同一のものですから……" }, { "id": "604400_11_H10120", "serif": "えっ……。マスター、本気、ですか……?! 『それほど負担でないから、カルデアにいる間、他の姉妹も現界させても良い』だなんて……! 戦闘可能なまでの現界でなければ、魔力消費は抑えられますが……。でも、魔力は魔力! 貴重な資源のはずですっ! ……はい? 『気にしなくていい』……? 『喧嘩しているわけじゃないのだから、姉妹一緒の方が良い』? それは……っ" }, { "id": "604400_11_H10130", "serif": "マスター……。えっと、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同期しているのだから、他のお姉様たちとは一緒にいなくても大丈夫だと……。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たちとのお別れとは、全然違うと思っていました。でも……一緒にいられると、なんだろう……暖かな感じがします……! とても不思議な感覚なんです……。これ、何と言うんだろう……?" }, { "id": "604400_11_H170", "serif": "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 あぁ〜見ているだけでもう……! 鼻血出ちゃうぅ……! 鼻血出ちゃうぅ……っ!!" }, { "id": "604400_11_H180", "serif": "むむっ、近くに勇士がいませんか? いますよね!? ちょっと勧誘してきますので、暫しお待ちを! ……行ってきまーすっ!" }, { "id": "604400_11_H190", "serif": "シグルド……! う、うぅ……! でも、喧嘩はよくないです……。分かっているんです、喧嘩はよくない……! でもぉ、うぅ~……っ! ちょっと銃の安全装置、解除していいですか……?!" }, { "id": "604400_11_H200", "serif": "アトリ様! 分かりますっ! 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のお姉様! つまり、わたしたちの大おお姉様! ……うわぁ〜!" }, { "id": "604400_11_H210", "serif": "スカディ様、ご機嫌いかがですか? ……はい! エルン、エルルーンですっ! ワルキューレですっ! お役に立ちます! はい! はい……! ふふふっ! マスター、マスター! スカディ様に褒めていただきました! 『元気が良くて良いぞ』ってっ!" }, { "id": "604400_11_H220", "serif": "蘆屋道満の気配……! ちょっと待ってくださいね? うん……うん……。 よし大丈夫……! ここは大丈夫です。マスターもわたしも歩けまぁすっ! ……はいっ? 大丈夫ですよ……?" }, { "id": "604400_11_H9000", "serif": "ヒルドは眠っています。……私たちの霊基は特殊で、片方が起動しているときは、片方は停止状態になるんです。……あ。停止状態でも、姉妹全員と同期していますから、私の得た情報はヒルドや姉様たちにちゃんと伝わります!" }, { "id": "604500_0_B010", "serif": "攻撃します" }, { "id": "604500_0_B020", "serif": "攻撃!" }, { "id": "604500_0_B030", "serif": "砲撃します" }, { "id": "604500_0_B040", "serif": "同期攻撃……はあっ!" }, { "id": "604500_0_B050", "serif": "スルーズ「支援要請、支援要請……」\n先任機「「了解!」」後任機「「はーいっ!」」\nスルーズ「突撃。───全同位体、完全同期!」\n全機「『最終攻撃・天槍光輪フュルギア・ワルキューレ』!!」" }, { "id": "604500_0_B080", "serif": "装備確認。よし" }, { "id": "604500_0_B090", "serif": "同期確認。よし" }, { "id": "604500_0_B100", "serif": "総員、戦闘態勢に移行……" }, { "id": "604500_0_B110", "serif": "戦闘行動を開始します" }, { "id": "604500_0_B120", "serif": "戦闘、終了です" }, { "id": "604500_0_B130", "serif": "戦闘態勢を解除します……" }, { "id": "604500_0_B140", "serif": "損傷軽微です" }, { "id": "604500_0_B150", "serif": "くうっ……!" }, { "id": "604500_0_B160", "serif": "戦闘態勢……維持不能……!" }, { "id": "604500_0_B170", "serif": "機能、一時停止……ごめんなさい……" }, { "id": "604500_0_B180", "serif": "指示、了解" }, { "id": "604500_0_B190", "serif": "ええ……" }, { "id": "604500_0_B200", "serif": "はい" }, { "id": "604500_0_B210", "serif": "入力確認、受諾しました" }, { "id": "604500_0_B220", "serif": "最終攻撃を入力……" }, { "id": "604500_0_B230", "serif": "総攻撃、開始します!" }, { "id": "604500_0_B410", "serif": "せぇいっ!" }, { "id": "604500_0_B420", "serif": "同期攻撃……!" }, { "id": "604500_0_B430", "serif": "はあっ!" }, { "id": "604500_0_B440", "serif": "オーディンの名の下に───!" }, { "id": "604500_0_B480", "serif": "うふふっ……" }, { "id": "604500_0_B490", "serif": "休憩ですので……" }, { "id": "604500_0_B500", "serif": "攻撃対象殲滅、開始です!" }, { "id": "604500_0_B520", "serif": "ご無事ですか、マスター?" }, { "id": "604500_0_B530", "serif": "敵性存在排除……。全機、健在です" }, { "id": "604500_0_B540", "serif": "ぐっ……" }, { "id": "604500_0_B550", "serif": "くううっ……!" }, { "id": "604500_0_B560", "serif": "お姉様……" }, { "id": "604500_0_B570", "serif": "マスター……!" }, { "id": "604500_0_B840", "serif": "オーディンっ!" }, { "id": "604500_0_G010", "serif": "魔力上昇を確認……" }, { "id": "604500_0_G020", "serif": "引き続き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マスター……" }, { "id": "604500_0_G030", "serif": "再臨による霊基の再定義は……ありませんね。不思議な感覚です……" }, { "id": "604500_0_G040", "serif": "私ばかりに魔力と資源を……。大丈夫ですか、マスター? ……問題ない? 本当ですか……?" }, { "id": "604500_0_G050", "serif": "呆れたものですね……。い、いえ……こうなれば最後までお付き合いします。改めて、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 "id": "604500_0_G110", "serif":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マスター" }, { "id": "604500_0_G120", "serif": "性能を拡張しています……" }, { "id": "604500_0_H010", "serif": "誕生日…ですか、そうですか。では、贈り物を用意することにしますので、しばらくお待ちを……なんでしょう?私の顔に何かついていますか?" }, { "id": "604500_0_H020", "serif": "イベント、ですね? 経験を積むことは必要です。さあ、命令を" }, { "id": "604500_0_H030", "serif": "装備は万全です。さあ、戦場へ……" }, { "id": "604500_0_H040", "serif": "マスター。勇猛は美徳ですが、無理は控え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 }, { "id": "604500_0_H050", "serif": "勇士であれば前進あるのみですが、あなたはよく考えて進むのがよいでしょう。……いえ、あなたが勇士かどうかは未確定ですが" }, { "id": "6045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 私たちワルキューレは勇士の魂、エインヘリャルを重要視します。それから、ワルキューレとしての偉大な先達……ええ。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は、その最たるもの───" }, { "id": "604500_0_H070", "serif": "ワルキューレは何かを嫌いません。……嫌いませんので。ですので、勇士シグルドのことを尋ねるのはやめてください、マスター" }, { "id": "604500_0_H080", "serif": "聖杯は戦いの渦の中心にあるもの……。勇士を発生させ、育むこともあるでしょう……" }, { "id": "604500_0_H090", "serif": "この姿も似合っている……? それは……。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悪い気はしません……!" }, { "id": "604500_0_H100", "serif": "ところでマスター? 現在の私は、特殊な霊基となっています。具体的に言うと、いつでもリンドと霊基を入れ替えることが可能です。……入れ替えますか? 命令を入力していただければ、入れ替えますが……本当に、入れ替えますか?" }, { "id": "604500_0_H110", "serif": "身体に何らかの負担はありませんか? いえ、その……私がひとまず正式契約を結び……他の姉妹は、戦闘時にのみ展開する宝具として霊基に組み込みましたが……負担がきついようであれば、言ってください。……問題ない、ですか? そうですか……" }, { "id": "604500_0_H120", "serif": "マスター、私でよいのですか? もし入力があれば、私はいつでもリンドと替わり…………はい。はい……そ、そうですか……。私がいい、ですか……そうですか……!" }, { "id": "604500_0_H130", "serif": "はい、なんでしょうマスター? 『それほど負担にはならないから、カルデアにいる間、他の姉妹たちも現界させて構わない』……ですか? それは、戦闘可能な状態ではない仮想現界であれば、僅かな魔力消費で叶いますが……。いいえ、魔力は貴重なリソースですし……。え、『みんながいたほうが、賑やかでいい』……? それは、本気で言って……いるのでしょうね……。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マスター。あなたは勇士ではないかもしれないけれど、優しい人ですね───" }, { "id": "604500_0_H170", "serif": "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いつもお美しい……。ああ……" }, { "id": "604500_0_H180", "serif": "勇士の存在を感知しました。自動勧誘モードが起動しますが……オフにしますか、マスター?" }, { "id": "604500_0_H190", "serif": "シグルド、お姉様から離れなさい。……離れなさい。三度は言いません。……マスター? 交戦許可を" }, { "id": "604500_0_H200", "serif": "アトリ様?! ええと、その……ご機嫌よう……" }, { "id": "604500_0_H210", "serif": "スカディ様、お加減はいかがですか? 大事ない、ですか。良かった……何かあればいつでも、申し付けてください。たとえ異聞のスカディ様であっても、私たちにとっては親のようなものですから……。いえ、この霊基の私たちにとっては……という意味で" }, { "id": "604500_0_H220", "serif": "蘆屋道満。以前のことは反省したとの発言から、油断しました。まるで道化神ロキのよう……! 今後は最重要監視対象として…………かまわない、ですか……? あなたがそう言うのであれば……了解です。マスター" }, { "id": "604500_0_S010", "serif": "ワルキューレ───個体名、スルーズです。……改めて名乗るのも何だか妙ですね。ですが一応、言っておきます。契約は正式に結ばれていますので、あなたをマスターとして認証します。以後、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 "id": "604500_11_B010", "serif": "ずばばばばっ!" }, { "id": "604500_11_B020", "serif": "攻撃ぃー!" }, { "id": "604500_11_B030", "serif": "ちゅどーんの奴だっ!" }, { "id": "604500_11_B040", "serif": "はい、せぇーの……どぉーんっ!" }, { "id": "604500_11_B050", "serif": "リンド「……感覚連結、空間把握!」\n先任機「「了解!」後任機「「はーいっ!」」\nリンド「突撃突撃ー。───全同位体、完全同期!」\n全機「『最終攻撃・天槍光輪フュルギア・ワルキューレ』!!」" }, { "id": "604500_11_B080", "serif": "お手入れこまめに!" }, { "id": "604500_11_B090", "serif": "感覚連結、よーし!" }, { "id": "604500_11_B100", "serif": "みんな? 高機動戦闘準備!" }, { "id": "604500_11_B110", "serif": "銃のお手入れはバッチリ!" }, { "id": "604500_11_B120", "serif": "終わったねぇ~" }, { "id": "604500_11_B130", "serif": "戦闘態勢解除しとこ~" }, { "id": "604500_11_B140", "serif": "いったたぁ……" }, { "id": "604500_11_B150", "serif": "わぁー?!" }, { "id": "604500_11_B160", "serif": "あっ……無理みたい……" }, { "id": "604500_11_B170", "serif": "ごめん……失敗した……" }, { "id": "604500_11_B180", "serif": "はい~" }, { "id": "604500_11_B190", "serif": "そーお?" }, { "id": "604500_11_B200", "serif": "うんー" }, { "id": "604500_11_B210", "serif": "展開準備よーし" }, { "id": "604500_11_B220", "serif": "最終攻撃、入力受諾!" }, { "id": "604500_11_B230", "serif": "総攻撃、準備ぃっ!" }, { "id": "604500_11_B410", "serif": "えぇ~い!" }, { "id": "604500_11_B420", "serif": "攻撃攻撃ー!" }, { "id": "604500_11_B430", "serif": "やー!" }, { "id": "604500_11_B440", "serif": "見えた……! 捕まえるっ!" }, { "id": "604500_11_B480", "serif": "ふぅー…" }, { "id": "604500_11_B490", "serif": "休憩中~……" }, { "id": "604500_11_B500", "serif": "仕方ないなあー……。戦闘同期、開始!" }, { "id": "604500_11_B520", "serif": "マスター生きてる? 生きてるね!" }, { "id": "604500_11_B530", "serif": "これ、美味しいのかな……?" }, { "id": "604500_11_B540", "serif": "……ん?" }, { "id": "604500_11_B550", "serif": "何それぇ~……" }, { "id": "604500_11_B560", "serif": "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 }, { "id": "604500_11_B570", "serif": "マス、ター……?" }, { "id": "604500_11_B840", "serif": "オーディン!" }, { "id": "604500_11_G010", "serif": "魔力がグングン伸びる……!" }, { "id": "604500_11_G060", "serif": "初めまして、カルデアのマスター!当機の個体名はリンド。スルーズと同型のワルキューレだよ? 宜しくね!" }, { "id": "604500_11_G110", "serif": "ありがとね!" }, { "id": "604500_11_G120", "serif": "あ~気持ちいい~……ううん、これは美味しいかな……?" }, { "id": "604500_11_H010", "serif": "今日はあなたの誕生日、分かってるよ。私達同期してるからね。それじゃ、ルーンの加護…じゃなくて、贈り物あげる。何にしようかな?" }, { "id": "604500_11_H020", "serif": "イベント。お祭りみたいな奴ね? じゃあ行こう? 貴方は経験を蓄積しなきゃ!" }, { "id": "604500_11_H030", "serif": "準備よーし! 戦闘でも探索でも、何でもよーし!" }, { "id": "604500_11_H040", "serif": "マスターは元気だよねぇ。美味しい物、たくさん食べてる?" }, { "id": "604500_11_H050", "serif": "マスターは、勇士っていう感じとはちょっと……。ううん? 何でもなーい!" }, { "id": "604500_11_H060", "serif": "好きなもの? エインヘリャル、勇士の魂。当然! あとは、お姉様たち。……ここ、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いるんだよねぇ……うふふふ!" }, { "id": "604500_11_H070", "serif": "嫌いなもの……無いなぁー。私たちにはソレの定義が無いから、実感も出来ない……。人間は、嫌いなものいっぱいあるんだよね。知ってる!" }, { "id": "604500_11_H080", "serif": "聖杯は効果的だよねぇ。願い求め、争い戦う……。勇士が生まれやすいよね" }, { "id": "604500_11_H10090", "serif": "スルーズとは仲良いんだぁ……。へぇ~そう? そうなんだ……" }, { "id": "604500_11_H10100", "serif": "スルーズと入れ替わって欲しかったら、何時でも言ってね? 当機は入力に従うのみ! 時間あるなら、銃のお手入れしてようかなぁ……" }, { "id": "604500_11_H10110", "serif": "美味しい物が沢山あるねぇ、ここは……! 美味しいのは良い事。生き物は大体、美味しい物を食べると元気になるからねぇ~。私たちは生き物とは少し違うかもだけど、美味しい物食べると、元気になる。……多分ね?" }, { "id": "604500_11_H10120", "serif": "私、後方での作戦構築が本来の仕事なんだ。スルーズが指揮官なら、私は参謀。……ん? じゃあ直接の戦闘は苦手なのか、って……? 苦手じゃないよ? 戦闘性能は、他の姉妹とそっくり同じ!" }, { "id": "604500_11_H10130", "serif": "当機で、私で良いの……? 本当に……? 何時でもスルーズに変わるよ……? ……そうなんだ。そっか……ふふっ! そっかぁ……! ……え? 機嫌が良さそう? そうかなぁ……?" }, { "id": "604500_11_H170", "serif": "ブリュンヒルデお姉様! ほ、ホントにいたぁ~……ホントに……。すごい、横顔も笑顔も綺麗……! マスターありがとね! ホントにありがとう! はぁ~、鼻血出そう……! これ、慣れるの時間かかりそう……!" }, { "id": "604500_11_H180", "serif": "勇士の存在を感知しました。……あ、自動勧誘モードが発動しかけてる……。どうしようかな~。うずうず……" }, { "id": "604500_11_H190", "serif": "シグルドいるんだよねぇ? ……あ、いた。うーん……。マスター、ちょっと発砲許可ちょうだい?" }, { "id": "604500_11_H200", "serif": "アトリ様……! うん。スルーズ達と同期してるから、分かってる……。お姉様のお姉様───" }, { "id": "604500_11_H210", "serif": "スカディ様スカディ様! アイス下さい。……やった、貰えたぁ~! もぐもぐ……マスターも、1つ貰ったらどう?" }, { "id": "604500_11_H220", "serif": "霊基への侵食を確認。自動防御機能発動! ……え、何があったのか……? ほら、蘆屋道満がね? スーッと悪性情報を送ってきたから、焼いておいただけ……。だーいじょぶ、だいじょぶ……" }, { "id": "604500_11_H9000", "serif": "スルーズは今、眠っている……。私たちの霊基は特殊で、片方が起きている時は片方は眠るの……" }, { "id": "604600_0_B010", "serif": "双鞭、叩くべし!" }, { "id": "604600_0_B020", "serif": "エンプーサ・ブランドキック!" }, { "id": "604600_0_B030", "serif": "八卦五月雨!" }, { "id": "604600_0_B040", "serif": "天目、百勝 ───轟天雷!" }, { "id": "604600_0_B050", "serif": "行くぞ、踢雪烏騅ッ! 戦場に、駆けるは鋼の連環馬ッ! これぞ蹂躙! 『連環馬大嵐陣』エンプーサ・チェインテンペスト!" }, { "id": "604600_0_B080", "serif": "呼延灼、参ります" }, { "id": "604600_0_B090", "serif": "速やかに殺害を……" }, { "id": "604600_0_B100", "serif": "我が手に双鞭そうべん、心に義侠ぎきょう……。呼延灼、参ります───" }, { "id": "604600_0_B110", "serif": "この呼延灼の手にかかり、安らかな死を───くぅ~っ!" }, { "id": "604600_0_B120", "serif": "勝ちました、当然の理屈です……!" }, { "id": "604600_0_B130", "serif": "天威星、此処に在りです!" }, { "id": "604600_0_B140", "serif": "平気です……!" }, { "id": "604600_0_B150", "serif": "くっ!" }, { "id": "604600_0_B160", "serif": "ここまでです、ご武運を……!" }, { "id": "604600_0_B170", "serif": "無念、です……" }, { "id": "604600_0_B180", "serif": "はっ!" }, { "id": "604600_0_B190", "serif": "分かりました" }, { "id": "604600_0_B200", "serif": "クールに……!" }, { "id": "604600_0_B210", "serif": "宝具ですね? 了解" }, { "id": "604600_0_B220", "serif": "呼延灼の連環馬、お見せします……!" }, { "id": "604600_0_B230", "serif": "我が秘奥、今こそ!" }, { "id": "604600_0_B2440", "serif": "悪漢どもに、かける情けは無用なり───!" }, { "id": "604600_0_B250", "serif": "───行きます" }, { "id": "604600_0_B410", "serif": "やっ!" }, { "id": "604600_0_B420", "serif": "斬り刻む……!" }, { "id": "604600_0_B430", "serif": "はっ!" }, { "id": "604600_0_B440", "serif": "散華せよ───!" }, { "id": "604600_0_B480", "serif": "こちらを!" }, { "id": "604600_0_B490", "serif": "それでは───" }, { "id": "604600_0_B500", "serif": "戦闘準備、完了……" }, { "id": "604600_0_B510", "serif": "了解、始末します!" }, { "id": "604600_0_B520", "serif": "次の指示を、マスター?" }, { "id": "604600_0_B530", "serif": "速やかに終わらせました……如何でしたか?" }, { "id": "604600_0_B540", "serif": "問題なし……!" }, { "id": "604600_0_B550", "serif": "耐えます!" }, { "id": "604600_0_B560", "serif": "まだ、私は……褒められて、ないのに……!" }, { "id": "604600_0_B570", "serif": "夢が、まだ───" }, { "id": "604600_0_B800", "serif": "活力充填! この連環馬こそ、無類無敵の大嵐陣! 『連環馬大嵐陣』エンプーサ・チェインテンペスト!" }, { "id": "604600_0_B810", "serif": "我が連環馬は流星のように! 鎖で繋いだ血の絆───梁山泊、此処に在りッ! 『連環馬大嵐陣』エンプーサ・チェインテンペスト!" }, { "id": "604600_0_B840", "serif": "天威星の名の下に……!" }, { "id": "604600_0_B910", "serif": "せいっ!" }, { "id": "604600_0_B920", "serif": "穿つ! 八棱鋼鞭!" }, { "id": "604600_0_G010", "serif": "レベルアップですね……。良い事かと" }, { "id": "604600_0_G110", "serif": "褒められている、と考えてよいのでしょうか……?" }, { "id": "604600_0_G120", "serif":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とても嬉しいです……!" }, { "id": "604600_0_H010", "serif": "誕生日だそうですね。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せっかくですし私の違う側面でもみていただけますか" }, { "id": "604600_0_H020", "serif": "マスター、イベント開催中とのことです" }, { "id": "604600_0_H030", "serif": "マスター? 出陣を" }, { "id": "604600_0_H040", "serif": "主従……私はマスターのために行動し、マスターは私を信じる……。理想ですね?" }, { "id": "604600_0_H050", "serif": "理想的な関係を築けているかと思います。……多分ですが" }, { "id": "604600_0_H060", "serif": "好きなことは……特にありません。マスターに信頼される事だけが、私の喜びです!" }, { "id": "604600_0_H070", "serif": "嫌いなこと? いえ、まったく全然ありません。……本当にありません。ありませんので" }, { "id": "604600_0_H080", "serif": "聖杯にかける望みはありますが……それはまたいずれ" }, { "id": "604600_0_H090", "serif": "……ご用件は?" }, { "id": "604600_0_H100", "serif": "マスター、お供しましょう!" }, { "id": "604600_0_H110", "serif": "主の行く所に呼延灼在り、です" }, { "id": "604600_0_H120", "serif": "英雄には様々な側面があるものです……。私もまた、そのように別の形があります。……言いたいことは、お分かりでしょうか……?" }, { "id": "604600_0_H130", "serif": "問題ありません。あなたの信頼が、私には伝わっていますから! 何も言わずとも大丈夫です。……いえ、前言撤回。偶には、お願いしますね……?" }, { "id": "604600_0_H170", "serif": "燕青ではないですか。お互い、梁山泊の武侠として頑張りましょう。……女性になってる? 細かい事はいいではないですか……" }, { "id": "604600_0_H180", "serif": "ジェームズ・モリアーティ……。貴方のせいで私は生み出されたと言っても過言ではありません。……とはいえ、本来の『呼延灼』では味わう事のない欲求に出会えたことは感謝しています。……感謝、するべきでしょうか?" }, { "id": "604600_0_I010", "serif": "いらっしゃいませ、マスター……。呼延灼の素晴らしきショップです……。マスターの望む素材がきっとあるはず……。……ありますよね? 役立たずではないですよね……?!" }, { "id": "604600_0_I020", "serif": "はい、マスター……。こちら交換ショップです。何時いつ如何なる時でも、あなたの御傍に……。呼延灼を、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ね?" }, { "id": "604600_0_I030", "serif": "……く、黒猫とパンケーキ作る♪ みゃん! …………だ、駄目です……っ! 私には無理ぃっ……!! あの可愛さが……可愛さが、欲しい……ッ!!" }, { "id": "604600_0_I040", "serif": "はい、こちら交換です。オマケはないのですが……やっぱり、あったほうがいいでしょうか……?" }, { "id": "604600_0_I050", "serif":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こちら品物です。オマケで私を褒めていただけると…………特に何もありません" }, { "id": "604600_0_I060", "serif": "交換了解です。迅速果断……店員の基本ですね?" }, { "id": "604600_0_I070", "serif": "交換ショップもおしまい……。マスターとの交流も、ここで終わりですか……。正直、ちょっと寂しいですね……。……折角だから、最後にもう一度、褒めていただけたり……?" }, { "id": "604600_0_I080", "serif": "『さよならだけが人生』というのは真理です。一期一会という言葉もありますからね……。そして───だからこそ再会は奇跡であり、嬉しいものなのです……。また会える日を願っています、マスター───" }, { "id": "604600_0_S010", "serif": "サーヴァント、呼延灼。クラスはアサシン、本来ならば召喚される身の上ではないのですが、特殊な事情によって召喚されました。とある幻霊との融合により、女性として召喚されていますが、戦闘能力は劣化していませんのでお気になさらず。以上、何かご質問、あるいはお褒めの言葉などありますでしょうか?" }, { "id": "604600_1_B010", "serif": "双鞭、叩くべし!" }, { "id": "604600_1_B020", "serif": "エンプーサ・ブランドキック!" }, { "id": "604600_1_B030", "serif": "八卦五月雨!" }, { "id": "604600_1_B040", "serif": "天目、百勝 ───轟天雷!" }, { "id": "604600_1_B050", "serif": "行くぞ、踢雪烏騅ッ! 戦場に、駆けるは鋼の連環馬……! これぞ蹂躙ッ! 『連環馬大嵐陣』エンプーサ・チェインテンペストッ!" }, { "id": "604600_1_B080", "serif": "私は強い! ……多分!" }, { "id": "604600_1_B090", "serif": "我が友、我が主の為に……!" }, { "id": "604600_1_B100", "serif": "輝かんばかりに勇ましく、私は戦います! なので、応援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 "id": "604600_1_B110", "serif": "頑張ります! 頑張りますから見捨てずに……!" }, { "id": "604600_1_B120", "serif": "勝った勝った勝ちましたッ! さすが私ッ! さすが呼延灼ッ! どうですマスター?! 見てくれましたか、マスター……っ!" }, { "id": "604600_1_B130", "serif": "勝ち、ました……! ぜ、全然、楽勝……! くっ?! 楽勝、でした……くぅっ!?" }, { "id": "604600_1_B140", "serif": "ッヅ……!" }, { "id": "604600_1_B150", "serif": "おぉのれぇぇぇっ……!" }, { "id": "604600_1_B160", "serif": "そんな……!? 私はまだ、何も───!" }, { "id": "604600_1_B170", "serif": "ここまで……っ! くっう、やだ……! もっと───!" }, { "id": "604600_1_B180", "serif": "褒めてっ!" }, { "id": "604600_1_B190", "serif": "もっと褒めてッ!" }, { "id": "604600_1_B200", "serif": "叱らないでぇっ?!" }, { "id": "604600_1_B210", "serif": "最も輝く瞬間、御覧に入れましょう……!" }, { "id": "604600_1_B220", "serif": "宝具ですか? 宝具ですね? ……ウフッ、ウフフッ! ───目立つッ!" }, { "id": "604600_1_B230", "serif": "連環馬、出陣! 称えよッ!" }, { "id": "604600_1_B2440", "serif": "悪漢どもに、かける情けは無用なり───!" }, { "id": "604600_1_B250", "serif": "褒められたい、褒められたい……!" }, { "id": "604600_1_B410", "serif": "承認欲求ッ!" }, { "id": "604600_1_B420", "serif": "褒めてっ!" }, { "id": "604600_1_B430", "serif": "連環斬断ッ!" }, { "id": "604600_1_B440", "serif": "スーパー美しくカッコいい……呼延灼アタァーック!" }, { "id": "604600_1_B480", "serif": "エゴサ! 良しッ!" }, { "id": "604600_1_B490", "serif": "エゴサ! 駄目ッ?! 嫌だぁ……!" }, { "id": "604600_1_B500", "serif": "呼延灼! 呼延灼をお願いします! 今ならエンプーサも付いていてお買い得っ!" }, { "id": "604600_1_B520", "serif": "当然のことです……。百戦して百勝するが呼延灼ッ! フフッ……勝った! ウッフフフッ……!" }, { "id": "604600_1_B530", "serif": "良し! やりましたっ! これで私の評価、またランク上昇……! 見て頂けましたかマスター……!?" }, { "id": "604600_1_B540", "serif": "あったたぁ……!" }, { "id": "604600_1_B550", "serif": "うぅわあぁぁんっ! 帰るぅーっ……!" }, { "id": "604600_1_B560", "serif": "え!? うそ、やだやだ?! 消えたくない……! もっと褒められたい~っ!?" }, { "id": "604600_1_B570", "serif": "わ、悪口は……言わないで、くださいね……? がくり……!" }, { "id": "604600_1_B800", "serif": "活力充填……! この連環馬こそ、無類無敵の大嵐陣! 『連環馬大嵐陣』エンプーサ・チェインテンペストッ!" }, { "id": "604600_1_B810", "serif": "天に威星、地に鉄鎖! 今、私が輝く時が来たッ───! 私ってば最ッッッ高ォォォオオッ!! ……ですよねっ?!" }, { "id": "604600_1_B840", "serif": "ナントカ映えする、すっごい攻撃だぞぉーっ?!" }, { "id": "604600_1_B910", "serif": "χάρη、χάρη、ευγενές!" }, { "id": "604600_1_B920", "serif": "穿つ……! 八棱鋼鞭!" }, { "id": "604600_1_G010", "serif": "レベルアップです! いいですね、ホントいい……! 私が認められているという事ですから……!" }, { "id": "604600_1_G020", "serif": "クレームは一切受け付けませんよ? なぜなら、受け付けると吐き気を催すので……。受け付けない、とはそういう意味合いです。……はい、褒めてくださいね……?" }, { "id": "604600_1_G030", "serif": "こちら、第一霊基の暗殺者アサシンモードから、戦闘バトルモードに変わった感じです。……どうです? カッコいいでしょう! 可愛いでしょう?! ───クレームは一切受け付けません" }, { "id": "604600_1_G040", "serif": "遂に最終段階、将軍ジェネラルモードです! カッコよくて素敵な呼延灼ですよ? ……な、なんちゃって……えへ……。ぇ、エンプーサ要素は……えと、燃えるキックが強いところとか、でしょうか……?" }, { "id": "604600_1_G050", "serif": "カッコいい私をここまで育ててくれるとは……さすが私のマスター! 誉れ高いというものです! さぁ、あなたの鞭となって、邪魔者をビシバシと叩き潰しますよぉ! それそれそれっ!!" }, { "id": "604600_1_G110", "serif": "……はっ! 実はレベルを上げるだけ上げて放置という可能性も……! ……ないですか。そうですか、よかった……!" }, { "id": "604600_1_G120", "serif": "役立ちますよ……とっても役立ちますよぉ……! 呼延灼……呼延灼をお願いします……!" }, { "id": "604600_1_H010", "serif": "マスター。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プレゼントは……いつもかわいいかっこいいつよい呼延灼ちゃんです! ……あれ、私なにか恥ずかしいこと言ってませんか" }, { "id": "604600_1_H020", "serif": "イベント開催中ですよ? マスター。張り切って私をアピールしてくださいっ!" }, { "id": "604600_1_H030", "serif": "出撃の際はいつでもお声掛けを……。迅速準備、呼延灼です" }, { "id": "604600_1_H040", "serif": "私はマスターにとって、大事なサーヴァントですよね……? 粗末に扱わないですよね……?! ……フフッ、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 "id": "604600_1_H050", "serif": "マスターは私の大事な、大事なスポンサーです! 褒め称えてくれれば、もう最高です……!" }, { "id": "604600_1_H060", "serif": "好きなことはもちろん、エゴサで承認欲求を満たす事ですっ! マスターも隙あらば、SNSに『呼延灼ちゃん可愛い! (≧∇≦)顔文字(≧∇≦)顔文字(≧∇≦)顔文字!!』という感じで書き込んでくださいね? 一日百回くらい!" }, { "id": "604600_1_H070", "serif": "嫌いなことはもちろん、貶される事です……。物理的に叩かれるのには耐えられますが、言葉の刃には耐えられないのです……。だから、褒めて! もっともっと褒めてッ!" }, { "id": "604600_1_H080", "serif": "聖杯にかける望みはただ一つ!! 世界中が私を褒め称える言葉だけになる事、ですッ! ……大それてますか? いませんよね……?" }, { "id": "604600_1_H10090", "serif": "はい、褒めていただけるのでしょうか?" }, { "id": "604600_1_H10100", "serif": "褒めていただける……ん、違うみたいですね。……いえ、ガッカリはしていません。しょんぼりしているだけです……。しょぼん……" }, { "id": "604600_1_H10110", "serif": "はい! エンプーサ要素によって、可愛さが増した天威星、呼延灼です! ……え、可愛いですよね私?! ですよね!? ……ね? ね?! ね!? ……ふぅ、良かった……。マスターのお墨付きがあれば自信が持てます!" }, { "id": "604600_1_H10120", "serif": "『呼延灼』としての私は、冷徹、厳格な将軍ですが……今の私は幻霊、エンプーサとしての側面が強く打ち出されています。最初は嘆いていましたが……今となってはこれも心地好いですね……。マスターが褒めてくれますし……! フッフフ……!" }, { "id": "604600_1_H10130", "serif": "あなたの剣となって……いえ。この場合は、あなたの鞭となって……というべきでしょうか? ……ぁ、なんか変な意味合いになりそう……。……こほんっ! それでも、私はあなたに仕えられてよかったです! ……耳を、拝借してよろしいですか? ───これからも、私を褒めてくださいね?" }, { "id": "604600_1_H11400", "serif": "私がなぜアサシンなのかというと……なぜなのでしょうね……? ライダーあたりかなと思ったのですけど、やっぱりエンプーサ成分のせいですかね……?" }, { "id": "604600_1_H11600", "serif": "うっ!? 何かわかりませんが、とんでもない醜態を繰り広げていたような……忘れてください! 忘れてください!! わーすーれーてーーー!! よよよ……" }, { "id": "604600_1_H11800", "serif": "いろいろとありましたが、カルデアと縁が深くなったきっかけだったと、前向きに考えるようにします。───だからその、ハロウィンの事は……忘れてくださいね、マスター……?" }, { "id": "604600_1_H170", "serif": "あぁ……ああぁ……ッ! 私のッ! 私のレギュラーの座を奪った、憎きサーヴァント……ッ! 本当なら私が新宿のアサシンとして華麗なデビューをする筈だったのにィッ……! 恨んでやる祟ってやる呪ってやるこの燕青ッ!! ……え? アンタ誰かって……? 呼延灼だけど? ……絶句してますね。そりゃそうか……" }, { "id": "604600_1_H180", "serif": "絶対に私の方が役立ったと思うのですが……ねえ教授? 私の方が強いですし可愛いですし! ねえ教授?! ……教授? 目を逸らすのは何故!? 呼延灼傷付いてますよ?! 教授ーッ!!" }, { "id": "604600_1_H210", "serif": "我が国の偉い人! 我が国の偉い人たち! ……平服します! へへーっ!! ……あ、褒美とかはいいので褒めてください。それから、マスターに対して私のアピールよろしくですっ!!" }, { "id": "604600_1_H220", "serif": "眉目秀麗びもくしゅうれいの、華麗なるアサシン、荊軻ちゃん……? キャラ、キャラが被ってるぅ……!? ……え? 傍若無人の酔っ払いアサシン、荊軻ちゃん……? 良かった……被ってじゃないじゃないですか! うっへへ……。え、『でもやっぱりカッコいい』……? マスター……! そういうのを“浮気者”』って言うんですよ……ッ!?" }, { "id": "604600_1_H230", "serif": "黄飛虎ではないですか。相変わらずイケメンのようで何よりです。……ま、私の方がカッコいいのですが? ……ご家族とも仲がよろしいようで結構ですね。……まあ! 私の方が! カッコカワイイのですがっ!" }, { "id": "604600_1_H240", "serif": "天微星・九紋龍史進───ではなく、九紋竜エリちゃん。ハロウィンでは見苦しいところをお見せしましたね。……見苦しい、ところを…………くふぅっ!! す、すみません。急ですが褒めて頂けますか!? ええもう何でもいいので! ───はふぅ……癒される……満たされていくぅ……!" }, { "id": "604600_1_H3060", "serif": "そして勿論、私を承認してくれるマスターも大好きですよ? ───ダ・イ・ス・キ。……うっふふ! ……マスターは耳が弱いようで?" }, { "id": "604600_1_H3070", "serif": "……あ、もしマスターが私を罵ののしったら消滅しますので。そこらへん、とっても気を付けてくださいね? ───私もまさか、他人に罵られるよりマスターに罵られるほうが嫌いになるなんて……思わなかったなあ……" }, { "id": "604600_1_I010", "serif": "いらっしゃいませ、マスター……。呼延灼の素晴らしきショップです……。マスターの望む素材がきっとあるはず……。……ありますよね? 役立たずではないですよね……?!" }, { "id": "604600_1_I020", "serif": "はい、マスター……。こちら交換ショップです。何時いつ如何なる時でも、あなたの御傍に……。呼延灼を、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ね?" }, { "id": "604600_1_I030", "serif": "……く、黒猫とパンケーキ作る♪ みゃん! …………だ、駄目です……っ! 私には無理ぃっ……!! あの可愛さが……可愛さが、欲しい……ッ!!" }, { "id": "604600_1_I040", "serif": "はい、こちら交換です。オマケはないのですが……やっぱり、あったほうがいいでしょうか……?" }, { "id": "604600_1_I050", "serif":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こちら品物です。オマケで私を褒めていただけると…………特に何もありません" }, { "id": "604600_1_I060", "serif": "交換了解です。迅速果断……店員の基本ですね?" }, { "id": "604600_1_I070", "serif": "交換ショップもおしまい……。マスターとの交流も、ここで終わりですか……。正直、ちょっと寂しいですね……。……折角だから、最後にもう一度、褒めていただけたり……?" }, { "id": "604600_1_I080", "serif": "『さよならだけが人生』というのは真理です。一期一会という言葉もありますからね……。そして───だからこそ再会は奇跡であり、嬉しいものなのです……。また会える日を願っています、マスター───" }, { "id": "700100_0_B03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04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05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08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09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10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12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15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16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170", "serif": "누우우우…… " }, { "id": "700100_0_B18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19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20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21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41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42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48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80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G01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G02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G05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H010", "serif": "그…… 우?" }, { "id": "700100_0_H02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H03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H050", "serif": "우우우우우……" }, { "id": "700100_0_S01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200_0_B010", "serif": "아!" }, { "id": "700200_0_B020", "serif": "아르르르!" }, { "id": "700200_0_B030", "serif": "아아아──!" }, { "id": "700200_0_B040", "serif": "아──서어어어어!" }, { "id": "700200_0_B050", "serif": "아───서어어어어!" }, { "id": "700200_0_B051", "serif": "아───서어어어어!" }, { "id": "700200_0_B060", "serif": "아르르르!" }, { "id": "700200_0_B080", "serif": "아르르르!" }, { "id": "700200_0_B090", "serif": "아르르르!" }, { "id": "700200_0_B100", "serif": "아라라라라── !!" }, { "id": "700200_0_B120", "serif": "아라라라라── !!" }, { "id": "700200_0_B150", "serif": "쿠아아아아아아아!" }, { "id": "700200_0_B160", "serif": "하 ─── 아아아……" }, { "id": "700200_0_B180", "serif": "아아아……" }, { "id": "700200_0_B190", "serif": "우오오……" }, { "id": "700200_0_B200", "serif": "가아아……" }, { "id": "700200_0_B210", "serif": "오오오오옷!!" }, { "id": "700200_0_G010", "serif": "아라라라라── !!" }, { "id": "700200_0_G020", "serif": "오오오오오…" }, { "id": "700200_0_G050", "serif": "아라라라라── !!" }, { "id": "700200_0_H010", "serif": "생…… 일……" }, { "id": "700200_0_H020", "serif": "하아…… 하아…… 하아…!" }, { "id": "700200_0_H030", "serif": "아!" }, { "id": "700200_0_H060", "serif": "아아서어어어어어!" }, { "id": "700200_0_H070", "serif": "아아서어어어어어!" }, { "id": "700200_0_H080", "serif": "갤러…… 해드……" }, { "id": "700200_0_S010", "serif": "슈우우우우……" }, { "id": "700300_0_B010", "serif": "■■─ !!" }, { "id": "700300_0_B020", "serif": "■■── !!" }, { "id": "700300_0_B030", "serif": "■■─── !!" }, { "id": "700300_0_B040", "serif": "■■─── !!" }, { "id": "700300_0_B050", "serif": "■■──── !!" }, { "id": "700300_0_B080", "serif": "■■─ !!" }, { "id": "700300_0_B090", "serif": "■■── !!" }, { "id": "700300_0_B100", "serif": "■■■■■■■─ !!" }, { "id": "700300_0_B120", "serif": "■■■■■■■─ !!" }, { "id": "700300_0_B150", "serif": "■■■■■■■─ !!" }, { "id": "700300_0_B160", "serif": "■■■■■■■…" }, { "id": "700300_0_B180", "serif": "■■─ !!" }, { "id": "700300_0_B190", "serif": "■■── !!" }, { "id": "700300_0_B200", "serif": "■■─── !!" }, { "id": "700300_0_B210", "serif": "■■■■■──!!" }, { "id": "700300_0_G010", "serif": "■■─■■── !!" }, { "id": "700300_0_G020", "serif": "■■■■■■■─ !!" }, { "id": "700300_0_G050", "serif": "■■■■■■■─ !!" }, { "id": "700300_0_H010", "serif": "■■─ !!" }, { "id": "700300_0_H020", "serif": "■■■■■■■─ !!" }, { "id": "700300_0_H030", "serif": "■■── !!" }, { "id": "700300_0_H050", "serif": "■■■■■■■─ !!" }, { "id": "700300_0_S01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400_0_B010", "serif": "우우우우!" }, { "id": "700400_0_B020", "serif": "우아아아아아아아!" }, { "id": "700400_0_B030", "serif": "아아, 아, 아아!" }, { "id": "700400_0_B040", "serif": "으리이이이이이아아아아아아!" }, { "id": "700400_0_B050", "serif": "나랑, 같이, 가자……!\n블래스티드 트리……!" }, { "id": "700400_0_B080", "serif": "이거……!" }, { "id": "700400_0_B090", "serif": "우읏!" }, { "id": "700400_0_B100", "serif": "개시, 할게……!" }, { "id": "700400_0_B110", "serif": "우으으리이이이이이!" }, { "id": "700400_0_B120", "serif": "응……" }, { "id": "700400_0_B130", "serif": "……" }, { "id": "700400_0_B140", "serif": "큭!" }, { "id": "700400_0_B150", "serif": "우우아아!" }, { "id": "700400_0_B160", "serif": "……우……" }, { "id": "700400_0_B170", "serif": "아, 앗……!" }, { "id": "700400_0_B180", "serif": "아아!" }, { "id": "700400_0_B190", "serif": "우우." }, { "id": "700400_0_B200", "serif": "우우!" }, { "id": "700400_0_B210", "serif": "우우…… 우, 우우우우……!" }, { "id": "700400_0_G010", "serif": "응." }, { "id": "700400_0_G020", "serif": "읏!" }, { "id": "700400_0_G030", "serif": "우우아아!" }, { "id": "700400_0_G040", "serif": "우우우우아아아아아아!" }, { "id": "700400_0_G050", "serif": "고…… 마…… 워………… 응, 좋아, 정말 좋아……!" }, { "id": "700400_0_H010", "serif": "우……" }, { "id": "700400_0_H020", "serif": "우우, 우읏……" }, { "id": "700400_0_H030", "serif": "우우." }, { "id": "700400_0_H040", "serif": "……응." }, { "id": "700400_0_H050", "serif": "응, 응, 응." }, { "id": "700400_0_H060", "serif": "예…… 뻐…… 어……" }, { "id": "700400_0_H070", "serif": "……" }, { "id": "700400_0_H080", "serif": "……" }, { "id": "700400_0_H090", "serif": "우우우우우우웃!!" }, { "id": "700400_0_H100", "serif": "우우웃!" }, { "id": "700400_0_H110", "serif": "우우……" }, { "id": "700400_0_H120", "serif": "응……" }, { "id": "700400_0_H130", "serif": "…… 좋…… 아……" }, { "id": "700400_0_S010", "serif": "……우우우우우우." }, { "id": "700500_0_B010", "serif": "자, 사랑을 받거라!" }, { "id": "700500_0_B020", "serif": "나의 긍지를 받도록 해라!" }, { "id": "700500_0_B030", "serif": "오오, 압제자여! 그대를 포옹하마!" }, { "id": "700500_0_B040", "serif": "하하하하하하하하! 사랑을! 사랑을!" }, { "id": "700500_0_B050", "serif": "하하하하하! \n간다! \n나의 사랑은 폭발한다!" }, { "id": "700500_0_B080", "serif": "으응후웃!" }, { "id": "700500_0_B090", "serif": "훙누웃!" }, { "id": "700500_0_B100", "serif": "나의 사랑으로! 압제자를 멸해야 한다." }, { "id": "700500_0_B110", "serif": "이제부터 반역의 시작이다. 각오를 다지도록." }, { "id": "700500_0_B120", "serif": "당연하다. 내 반역은 영원불멸." }, { "id": "700500_0_B130", "serif": "약자의 방패가 되는 것 이상의 쾌감은 없다." }, { "id": "700500_0_B140", "serif": "더어!" }, { "id": "700500_0_B150", "serif": "조오앗!" }, { "id": "700500_0_B160", "serif": "굉장해…… 굉장하다……" }, { "id": "700500_0_B170", "serif": "으음…… 이 쾌감을…… 곱절로 갚아서……" }, { "id": "700500_0_B180", "serif": "누웃!" }, { "id": "700500_0_B190", "serif": "하아!" }, { "id": "700500_0_B200", "serif": "훗!" }, { "id": "700500_0_B210", "serif": "누오옷! 반역의 때가……" }, { "id": "700500_0_B220", "serif": "누하하하하! 폭발, 이다!" }, { "id": "700500_0_B480", "serif": "사랑!" }, { "id": "700500_0_B490", "serif": "포옹……!" }, { "id": "700500_0_B500", "serif": "으음……? 반역이다! " }, { "id": "700500_0_B800", "serif": "반역이야말로 나의 인생! 오오, 저편의 압제자여! \n칼을 들고 그대를 박살내겠다!" }, { "id": "700500_0_G010", "serif": "기쁨에 다가갔다." }, { "id": "700500_0_G020", "serif": "환희다!" }, { "id": "700500_0_G030", "serif": "삼가 기쁘다." }, { "id": "700500_0_G040", "serif": "이것이야말로 모든 것!!" }, { "id": "700500_0_G050", "serif": "이뤄버리고 말았구나, 마침내……!" }, { "id": "700500_0_H010", "serif": "탄생을 축하받다니 많은 혜택을 받고 있구만, 마스터." }, { "id": "700500_0_H020", "serif": "무언가 있는 모양이다, 마스터. 간다." }, { "id": "700500_0_H030", "serif": "마스터. 가자." }, { "id": "700500_0_H040", "serif": "주종?" }, { "id": "700500_0_H050", "serif": "주종 관계 같은 건 필요 없다. 만인에게 구별 없이." }, { "id": "700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반역이다! 그것이 나의 전부다!" }, { "id": "700500_0_H070", "serif": "용서할 수 없는 것 말인가? \n압제자와 어울리는 일은 영원히 없다. 죽는 게 낫다." }, { "id": "700500_0_H080", "serif": "성배……? 아아, 투기장의 일인가? \n무력이다. 내가 반역을 계속하는 한 소원은 계속 이루어진다." }, { "id": "700500_0_H090", "serif": "하하하하하! 그 정도로는 이 육체에 상처가 나지 않는다." }, { "id": "700500_0_H100", "serif": "무엇을 해도 소용없다." }, { "id": "700500_0_H110", "serif": "자아, 나와 함께 가자!" }, { "id": "700500_0_H120", "serif": "너도 함께 억압받는 자들을 해방시키는 거다! 가자아!!" }, { "id": "700500_0_H130", "serif": "우리는 모두 평등, \n나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을 혐오한다. \n너는 이해하고 있는 듯하군. 감사. 그저 감사!" }, { "id": "700500_0_S010", "serif": "버서커, 스파르타쿠스.\n만나자마자 미안하지만, 너는 압제자인가?" }, { "id": "700600_0_B010", "serif": "훗……!!" }, { "id": "700600_0_B020", "serif": "으랴아!!" }, { "id": "700600_0_B030", "serif": "으랴으랴압!!" }, { "id": "700600_0_B040", "serif": "흥이 깨졌군, 꺼져……!" }, { "id": "700600_0_B050", "serif": "날아가랏, 필살……\n──고올든 스파아아아크!!" }, { "id": "700600_0_B060", "serif": "간다, 필살……\n──고오올든 이터어어어!" }, { "id": "700600_0_B070", "serif": "악귀를 물리치고, 나찰을 때린다! \n──빛나는 도끼 골든!" }, { "id": "700600_0_B080", "serif": "어쩔 수 없구만, 당신." }, { "id": "700600_0_B090", "serif": "뼛속까지 가버리라고……" }, { "id": "700600_0_B100", "serif": "오우, 어디 지옥 한 번 보고 가라." }, { "id": "700600_0_B110", "serif": "악당에게 베풀 정은 없단 말이다." }, { "id": "700600_0_B120", "serif": "가볍게 한 판 끝냈어, 마스터!" }, { "id": "700600_0_B130", "serif": "시시해, 좀 더 단련하고 오라고." }, { "id": "700600_0_B140", "serif": "치잇!" }, { "id": "700600_0_B150", "serif": "……고오오올든!!" }, { "id": "700600_0_B160", "serif": "……아침밥이 부족했나……" }, { "id": "700600_0_B170", "serif": "……적이지만 골든하잖아……" }, { "id": "700600_0_B180", "serif": "오우!" }, { "id": "700600_0_B190", "serif": "맡겨둬." }, { "id": "700600_0_B200", "serif": "아아!" }, { "id": "700600_0_B210", "serif": "화려하게 가자고……!" }, { "id": "700600_0_B220", "serif": "고오오올든!" }, { "id": "700600_0_B410", "serif": "합!" }, { "id": "700600_0_B420", "serif": "이얍!" }, { "id": "700600_0_B430", "serif": "골든・타이푼──!" }, { "id": "700600_0_B440", "serif": "이걸로…… 어떠냐!" }, { "id": "700600_0_B480", "serif": "잠시 숨 좀 돌릴까…… 후우~" }, { "id": "700600_0_B500", "serif": "밀어붙이겠어. 미안하게 됐다." }, { "id": "700600_0_B520", "serif": "골든이란 건, 이렇게 하는 거야." }, { "id": "700600_0_B840", "serif": "골든, 이다앗!" }, { "id": "700600_0_G010", "serif": "좋구만. 단련은 싫어하지 않아." }, { "id": "700600_0_G020", "serif": "찌릿찌릿한데." }, { "id": "700600_0_G030", "serif": "분위기 잘 맞춰주는구만. 마음에 들었다고, 대장!" }, { "id": "700600_0_G040", "serif": "딱 좋군. 모처럼의 버전업이니, 조금 더 고저스하게 가볼까?" }, { "id": "700600_0_G050", "serif": "좋은 밤이다. \n정말 빌어먹을 정도로, 좋은 밤이야. \n이런 밤에는──오에산의 흰 달이 떠오르곤 해." }, { "id": "700600_0_H010", "serif": "으음? 네 생일? \n그거 축하해. 밖에 고기라도 먹으러 나갈까! 내가 쏠게, 쏜다고." }, { "id": "700600_0_H020", "serif": "오우오우, 혈기 왕성한 바보 놈들이 모여있잖아? \n우리도 똑같은 바보잖아. 갈까, 마스터?" }, { "id": "700600_0_H030", "serif": "뭐~야, 할 게 없는 거야? 그럼 헬스장이나 가자고, 헬스장!" }, { "id": "700600_0_H040", "serif": "여어, 마스터인가? \n마스터라는 건, 골드한 울림이구만." }, { "id": "700600_0_H050", "serif": "대장이 작전. 나는 실행. 알기 쉬워서 좋잖아. \n기대하고 있다고, 대장." }, { "id": "700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그거야 꼬마들이지! 아이들은 지켜주지 않으면 안 돼." }, { "id": "700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 ……거북한 것 말인가? \n나는 바보니까 말이야, 복잡한 건 생각 못 해." }, { "id": "700600_0_H080", "serif": "성배 같은 거 본 적도 없지만, 그거잖아? 황금이잖아? \n그럼 안 좋은 것일 리가 없지. 내용물이 뭐가 됐든, \n외견은 최고잖아?" }, { "id": "700600_0_H090", "serif": "킨토키가 아냐, 골든이라고 불러줘. \n딱히 이름에 불만은 없지만, 필링의 문제다. \n알겠어? 동의어나 예절이 아니라, 영혼의 문제라는 말씀." }, { "id": "700600_0_H100", "serif": "라이더로 현계했다면 최고로 쿨 골든한 베어호를 보여줬을 텐데…\n녀석은 엄청난 데빌 몬스터 머신이야. \n이게 곰 주제에 변형한단 말이야! \n어딘가의 트랜스하는 포머냐고!" }, { "id": "700600_0_H110", "serif": "곰 인형, 있잖냐? 작은 거. \n너희들의 시대에 파는 녀석 말이야. \n그거, 골든 사랑스러워……!" }, { "id": "700600_0_H120", "serif": "그렇지만 이번 싸움은 화려해서 좋아. \n나도 나름대로 수라장을 헤쳐왔지만, 이 정도 규모의 싸움은 기억에 없어. \n그러니까 마음 편하게 가라고, 대장. 둘 다 경험이 없는 건 똑같잖아?" }, { "id": "700600_0_H130", "serif": "마음 탁 놓고 명령해, 대장. 네가 이루고 싶은 건 내가 이뤄주지. \n너를 위해서라면 이 사카타 킨토키, 뇌신님이라도 때려 눕혀 줄테니까!" }, { "id": "700600_0_H140", "serif": "여자를 울리는 것은\n요만치도 골든하지 않아……" }, { "id": "700600_0_H150", "serif": "앙? 왜 그러지?" }, { "id": "700600_0_H160", "serif": "뭐야? 우웃… 얼굴이 너무 가까워!" }, { "id": "700600_0_H170", "serif": "아…… 골든 배고프잖아……" }, { "id": "700600_0_H180", "serif": "내 전투 방식이 조금 변한 것 같다고? 그래, 맞아! \n그야말로! 골든・업그레이딩이라고나 할까! 화려하게 가보자고!" }, { "id": "700600_0_H190", "serif": "한번 시험 삼아 가보고 싶은데. 어때?" }, { "id": "700600_0_H200", "serif": "엉? 뭐야? “꽤나 완력이 세진 것 같고마이……”라니, \n나는 원래부터 힘은 세거든? 한번 시험해볼래? \n햇님이 계신 하늘 저 너머까지 날려주지! \n……아니, 아니. 그렇다고 곧바로 진지하게 싸우려고 하지 마! \n시뮬레이터까지 좀 참으라고!" }, { "id": "700600_0_H210", "serif": "라이코 대장! 컨디션은 좀 어때? 칼데아에도 꽤 익숙…… \n엉? 마스터가 뭐 어쨌다고? \n앗, 아아, 그렇구나, 예의범절은 골든 하게 중요하지! 하, 하하, 하…… " }, { "id": "700600_0_H220", "serif": "라이코 대장, 아니, 사람을 착각했어! 머리를 올리지 않은 쪽의 나라구!\n나하고는 다른 사람이라니까!" }, { "id": "700600_0_H230", "serif": "어이, 이바라키! 식당에 맡겨놨었는데 말이야…… \n이것…… 은, 오오! 없어! ……하하, 맡겨놨던 초코렛이 사라져버렸군…… " }, { "id": "700600_0_H240", "serif": "오우! 이블윈드! 보구, 여전히 초 쿨하구나. \n좋아, 좋았어. 자, 한번 내 가까이서 보여줘 봐…… " }, { "id": "700600_0_H260", "serif": "오우! 폭스! 내가 새로 장만한 벨트 못 봤어? \n클래스가 다르다느니 하는 얘기가 아니야. \n그 뭐냐, 신형이라고 해야 할지, 프리미엄이라고 해야 할지…… \n아니, 그게 아냐. 폭스한테 바칠 물건이 아니거든? \n태양처럼 생겼었다고? 아니라니까! 그건 단순히 골든한 장식인데! \n……하아…… " }, { "id": "700600_0_H270", "serif": "──그렇군. 당신, 그녀석의 어머니구나. 그러면 오랜만의 재회였겠구만. \n그녀석은 So Golden! 축하 파티를 열자고!" }, { "id": "700600_0_H280", "serif": "당신…… 아니, 아무것도 아냐." }, { "id": "700600_0_H300", "serif": "또~ 얇게 입은 서번트가 왔네. 오니큐…… 뭐였더라?\n……오옷?! 이, 이쪽으로 말을 걸어왔어! 으, 응, 나이스 투 미츄……" }, { "id": "700600_0_H310", "serif": "여어, 오디세우스. 또 그것에 태워달라구. 응? 쬐끔이라도 괜찮으니까. \n……오케이? 좋았어, 골든! 꼬맹이들아, 허가가 떨어졌다! 가자~!" }, { "id": "700600_0_H320", "serif": "에우로페 누나, 부탁해! \n당신이 가지고 있는 탈로스와 힘싸움을 하게 해줘, 부탁이야! \n……어? “호칭은 ‘누나’가 아니라 ‘할머니’라고 해도 좋다”? \n그거…… 리얼리?" }, { "id": "700600_0_H330", "serif": "여기는 영산이 아니라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n어쩔 수 없이 피가 술렁여버려. 에에잇! 어쩔 수 없지! \n당신, 힘자랑이잖아? 그렇다면 스모로 한 번 승부해보자구." }, { "id": "700600_0_H340", "serif": "이부키도지…… 당신을 보고 있으면, \n옛날 소꿉친구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어째서일까…… \n뭐, 같은 마스터를 모시는 사이니까, 잘 부탁할게. 응? 뭐야? 적룡의? \n하아, 아버지가 무슨 문── 우와앗! 가, 가까워…… 얼굴 가까워…… \n어쩐지 좋은 냄새가 나고…… ──응? 이 냄새 어딘가에서……? \n아니아니아니! 됐으니까 우선 떨어져!" }, { "id": "700600_0_S010", "serif": "오우, 잘 부탁해! 미안하지만 당분간 신세 지게 됐다. \n나는 골든이라 불러줘." }, { "id": "700600_11_B010", "serif": "핫!" }, { "id": "700600_11_B020", "serif": "으라앗!" }, { "id": "700600_11_B030", "serif": "으라라앗!" }, { "id": "700600_11_B040", "serif": "오오오옷, 이야아아압!" }, { "id": "700600_11_B050", "serif": "날아가랏, 필살……\n──고올든 스파아아아크!!" }, { "id": "700600_11_B080", "serif": "힘 좀 줘볼까!" }, { "id": "700600_11_B090", "serif": "달님까지, 가버리라구." }, { "id": "700600_11_B100", "serif": "등장! 라이코의 부하, 사카타 킨토키!" }, { "id": "700600_11_B110", "serif": "실력 비교를 시작해보자구." }, { "id": "700600_11_B120", "serif": "별 것 아니라구." }, { "id": "700600_11_B130", "serif": "내 승리다! 핫하!" }, { "id": "700600_11_B140", "serif": "큭!" }, { "id": "700600_11_B150", "serif": "으억……!" }, { "id": "700600_11_B160", "serif": "배가 고파졌어……미안해." }, { "id": "700600_11_B170", "serif": "적이지만…… 젠장, 졌다……!" }, { "id": "700600_11_B180", "serif": "헷헤." }, { "id": "700600_11_B190", "serif": "그러냐." }, { "id": "700600_11_B200", "serif": "알았다!" }, { "id": "700600_11_B210", "serif": "슈메노스케, 간다!" }, { "id": "700600_11_B220", "serif": "터뜨린다구!" }, { "id": "700600_11_B410", "serif": "이야아아압!" }, { "id": "700600_11_B420", "serif": "오오오오옷!" }, { "id": "700600_11_B430", "serif": "아시가라 선풍!" }, { "id": "700600_11_B440", "serif": "자, 싸우자!" }, { "id": "700600_11_B480", "serif": "자, 그러면, 어이쿠!" }, { "id": "700600_11_B500", "serif": "앞길을 막겠다면, 밀고 지나가겠다!" }, { "id": "700600_11_B520", "serif": "나쁘지 않았다구, 당신." }, { "id": "700600_11_B840", "serif": "이 녀석으로!" }, { "id": "700600_11_G010", "serif": "좋~은데. 단련은 싫지 않아." }, { "id": "700600_11_G060", "serif": "헤헤, 이상한 노릇이네……\n허구한 날 입고 다녀서 익숙한 옷차림인데, 지금은 어쩐지 쑥스러워." }, { "id": "700600_11_H9000", "serif": "어때, 마스터. 옛날의 내 옷차림은. ……선글라스? \n뭐, 옛날에는 그런 물건이 없었으니까. \n……어? 선글라스 없이 내 눈을 보는 건 처음이라고? 진짜야?!" }, { "id": "700700_0_B010", "serif": "피를 원한다……!" }, { "id": "700700_0_B020", "serif": "절규하라." }, { "id": "700700_0_B030", "serif": "하앗!" }, { "id": "700700_0_B040", "serif": "자, 꼬챙이에 꿰일 시간이다." }, { "id": "700700_0_B050", "serif": "피로 얼룩진 나의 인생을 여기 바친다! \n카지클 베이." }, { "id": "700700_0_B080", "serif": "성대한 대접을 맡기도록 하지." }, { "id": "700700_0_B090", "serif": "나는 어둠에 있으나 어둠이 아니도다." }, { "id": "700700_0_B100", "serif": "어둠의 시간이다. 피의 만찬이로다." }, { "id": "700700_0_B110", "serif": "그럼 세계에 저주스러운 나의 이름을 외치도록 하지." }, { "id": "700700_0_B120", "serif": "피를 마셔라. 이는 보상이다." }, { "id": "700700_0_B130", "serif": "수천수만의 피를 흘려, 나에게 바치거라." }, { "id": "700700_0_B140", "serif": "누웃!" }, { "id": "700700_0_B150", "serif": "불찰!" }, { "id": "700700_0_B160", "serif": "여기까진가……" }, { "id": "700700_0_B170", "serif": "망집이 도달한 끝이여……" }, { "id": "700700_0_B180", "serif": "좋다." }, { "id": "700700_0_B190", "serif": "음!" }, { "id": "700700_0_B200", "serif": "자." }, { "id": "700700_0_B210", "serif": "바치거라, 그 피, 그 생명을." }, { "id": "700700_0_G010", "serif": "흠, 친숙해졌는걸." }, { "id": "700700_0_G020", "serif": "그럼,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 { "id": "700700_0_G030", "serif": "아직 여력은 있다." }, { "id": "700700_0_G040", "serif": "내 육체는 보기 흉하지만, 최강이다!" }, { "id": "700700_0_G050", "serif": "호오. 여기까지 이르렀는가. 오늘 밤은 달도 아름답구나. \n잠깐이라도 취해 보도록 하자." }, { "id": "700700_0_H010", "serif": "흠. 태어난 날을 가슴에 새기는 것은 인간뿐인 걸까." }, { "id": "700700_0_H020", "serif": "무언가 있는 것 같구나. 가 보도록 하자." }, { "id": "700700_0_H030", "serif": "흠. 흥미 깊은 것이 있는걸." }, { "id": "700700_0_H040", "serif": "짐은 너의 서번트이고, 너는 짐의 가신이다." }, { "id": "700700_0_H050", "serif": "짐과 너는 대등하다. 주종이라고 불리기엔 어울리지 않겠지." }, { "id": "700700_0_H060", "serif": "삶의 기쁨? 피를 마시는 것 이외의 즐거움은 없겠지." }, { "id": "700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강제당하는 것이다. 그 이상으로 굴욕적인 것은 없다." }, { "id": "700700_0_H080", "serif": "성배에 피를 쏟고, 목을 축인다. 흠, 최고의 사치야." }, { "id": "700700_0_H090", "serif": "무례한 놈. 다음은 없다고 생각해라." }, { "id": "700700_0_H100", "serif": "집요한 녀석…… 목숨이 아깝지 않을 줄이야……" }, { "id": "700700_0_H110", "serif": "알았다, 알았다! 내가 특별히 용서하지. 정말이지." }, { "id": "700700_0_H120", "serif": "마스터, 만질 것이라면 그만큼의 피를 달라. 이걸로 대등해진다." }, { "id": "700700_0_H130", "serif": "── 네놈, 나와 함께 영원을 살 것인가? \n어찌됐건 영원은 따분한 것이지만. \n너 같은 녀석이 있으면 앞으로는 지루하지 않겠지." }, { "id": "700700_0_S010", "serif": "서번트, 여기에 왔다.\n짐에게 피를 바칠 마스터는 네놈인가?" }, { "id": "700800_0_B010", "serif": "으랴!" }, { "id": "700800_0_B020", "serif": "죽어버려!" }, { "id": "700800_0_B030", "serif": "날아가버려!" }, { "id": "700800_0_B040", "serif": "어이어이어이, 뭐냐, 뭐냐!" }, { "id": "700800_0_B050", "serif": "이게 싸움의 근원이다. 말하자면\n때리고 차고 서 있는 쪽이 이기는 거야! 어이어이어이! 날아가라!!" }, { "id": "700800_0_B060", "serif": "네일링.\n두들겨패면 박살나겠지!" }, { "id": "700800_0_B070", "serif": "사냥개 타임이다.\n자, 피를 빨아먹어라!" }, { "id": "700800_0_B080", "serif": "옛다, 가져가라." }, { "id": "700800_0_B090", "serif": "참 나, 어쩔 수 없군." }, { "id": "700800_0_B100", "serif": "자, 치고 받을 시간이다.\n남녀불문, 쓰러질 때까지 하자고." }, { "id": "700800_0_B110", "serif": "왔냐. 그럼 좋아. 때리고 차고,\n깔끔하게 끝내지." }, { "id": "700800_0_B120", "serif": "땀 잘 흘렸다. 그럼 2회전 갈까.\n안 돼? 그거 아쉽군." }, { "id": "700800_0_B130", "serif": "주먹이 제법 괜찮았어.\n하지만 내 쪽이 주먹질에 더 익숙하지." }, { "id": "700800_0_B140", "serif": "칫!" }, { "id": "700800_0_B150", "serif": "칫, 이게!" }, { "id": "700800_0_B160", "serif": "제법 하잖아, 자식아. 뭐, 재미있었다." }, { "id": "700800_0_B170", "serif": "으으, 제길. ……미안하군, 먼저 간다." }, { "id": "700800_0_B180", "serif": "으음." }, { "id": "700800_0_B190", "serif": "갈까!" }, { "id": "700800_0_B200", "serif": "좋았어." }, { "id": "700800_0_B210", "serif": "각오해라." }, { "id": "700800_0_G010", "serif": "좋아. 강해진 모양이로군." }, { "id": "700800_0_G020", "serif": "으음, 느낌 괜찮은데." }, { "id": "700800_0_G030", "serif": "좋아, 좋아, 고마워." }, { "id": "700800_0_G040", "serif": "이거 최고야!" }, { "id": "700800_0_G050", "serif": "고마워. 네 덕분이야. 자, 한 판 붙어볼까! \n어, 싫어? 그래, 아쉽군. 하하핫!" }, { "id": "700800_0_H010", "serif": "오, 네가 태어난 날 아닌가.\n자, 하늘을 향해 감사해." }, { "id": "700800_0_H020", "serif": "구린데…… 뭔가 있겠지.\n가볼까." }, { "id": "700800_0_H030", "serif": "어이어이, 마스터,\n틀어박혀 있는다고 뭐가 돼? 응?" }, { "id": "700800_0_H040", "serif": "안심하라고. 버서커라도 서번트.\n네 몸은 내가 지켜주지." }, { "id": "700800_0_H050", "serif": "못된 짓을 할 때는 눈을 돌려주지.\n물론 한도란 게 있지만." }, { "id": "700800_0_H060", "serif": "지금 깨달은 건데 난 취미가 없군.\n쌈박질이 좋은 걸로는 안 되나?\n안 되는군." }, { "id": "700800_0_H070", "serif": "용은 싫어. 하지만 먹으면 맛있지." }, { "id": "700800_0_H080", "serif": "성배라. 뭐, 탐난다면 그것도 좋겠지.\n나는 필요없지만." }, { "id": "700800_0_H090", "serif": "……응?" }, { "id": "700800_0_H100", "serif": "미안, 미안, 아무 짓도 안 해." }, { "id": "700800_0_H110", "serif": "참 나, 무슨 일이야? 다루기 어려운데." }, { "id": "700800_0_H120", "serif": "어쩔 수 없군. 큰 마음 먹고 어울려줘 볼까.\n그래서 뭘 바라는데?" }, { "id": "700800_0_H130", "serif": "좋잖아. 마음에 들었어.\n앞으로도 마음에 안 드는 놈들은 패고, 패고,\n또 패버리는 거야!" }, { "id": "700800_0_S010", "serif": "서번트, 버서커. 진명, 베오울프.\n그럼 싸우러 가자고, 마스터.\n……어이어이, 쫄지 마." }, { "id": "700900_0_B010", "serif": "우웃!" }, { "id": "700900_0_B020", "serif": "그아앗!" }, { "id": "700900_0_B030", "serif": "우오오오!" }, { "id": "700900_0_B040", "serif": "죽어라, 죽어라, 죽어……!" }, { "id": "700900_0_B050", "serif": "길을 잃어…… 헤매고, 그리고, 죽어!" }, { "id": "700900_0_B080", "serif": "구우우!" }, { "id": "700900_0_B090", "serif": "누으으!" }, { "id": "700900_0_B100", "serif": "죽인,다!" }, { "id": "700900_0_B110", "serif": "싸운, 다!" }, { "id": "700900_0_B120", "serif": "죽였다아!" }, { "id": "700900_0_B130", "serif": "먹었, 다아!" }, { "id": "700900_0_B140", "serif": "구웃!" }, { "id": "700900_0_B150", "serif": "구누웃!" }, { "id": "700900_0_B160", "serif": "죽는다…… 멀, 어……" }, { "id": "700900_0_B170", "serif": "미안, 합니다……" }, { "id": "700900_0_B180", "serif": "아아……" }, { "id": "700900_0_B190", "serif": "그런, 가?" }, { "id": "700900_0_B200", "serif": "응." }, { "id": "700900_0_B210", "serif": "간……, 다아……!" }, { "id": "700900_0_G010", "serif": "응." }, { "id": "700900_0_G020", "serif": "음?" }, { "id": "700900_0_G030", "serif": "으음!?" }, { "id": "700900_0_G040", "serif": "웅, 우웅." }, { "id": "700900_0_G050", "serif": "음…… 평온한 것은 싫지 않아. 여긴…… 따뜻하구나……" }, { "id": "700900_0_H010", "serif": "축, 하, 해!" }, { "id": "700900_0_H020", "serif": "있다, 있어!" }, { "id": "700900_0_H030", "serif": "와, 와." }, { "id": "700900_0_H040", "serif": "……흥." }, { "id": "700900_0_H050", "serif": "……크르르릉." }, { "id": "700900_0_H060", "serif": "가만히, 내버려, 둬……" }, { "id": "700900_0_H070", "serif": "상관하지, 마……" }, { "id": "700900_0_H080", "serif": "필요없어!" }, { "id": "700900_0_H090", "serif": "먹어버린다……" }, { "id": "700900_0_H100", "serif": "우웅……" }, { "id": "700900_0_H110", "serif": "웅, 우웅……" }, { "id": "700900_0_H120", "serif": "흠……" }, { "id": "700900_0_H130", "serif": "먹어버린다……" }, { "id": "700900_0_S010", "serif": "우오오오!!" }, { "id": "701000_0_B010", "serif": "오오옷!" }, { "id": "701000_0_B020", "serif": "가앗!" }, { "id": "701000_0_B030", "serif": "가아앗!" }, { "id": "701000_0_B040", "serif": "바치거라, 그 목숨……" }, { "id": "701000_0_B050", "serif": "여신이여, 오오, 여신이 보인다……! \n플룩티쿨루스 디아나!!" }, { "id": "701000_0_B080", "serif": "바치거라, 그 영혼……" }, { "id": "701000_0_B090", "serif": "■■■■■■■■──!!" }, { "id": "701000_0_B100", "serif": "짐의 행동거지는…… 운명…… 이…… 니라……" }, { "id": "701000_0_B110", "serif": "너를 바치…… 바치…… 바치겠…… 다아아!" }, { "id": "701000_0_B120", "serif": "운명은, 바쳐졌다.\n그걸로 됐다……" }, { "id": "701000_0_B130", "serif": "바치거라, 바치거라! \n모든 생명을! 모든 혼을!" }, { "id": "701000_0_B140", "serif": "가아앗!" }, { "id": "701000_0_B150", "serif": "구오오아아아아!!" }, { "id": "701000_0_B160", "serif": "……짐의…… 목숨을…… 바치겠다……" }, { "id": "701000_0_B170", "serif": "아니다…… 아니다…… 아니야…… 아냐아……" }, { "id": "701000_0_B180", "serif": "구오오오……" }, { "id": "701000_0_B190", "serif": "우우우……" }, { "id": "701000_0_B200", "serif": "아아아!" }, { "id": "701000_0_B210", "serif": "■■■■■■■■──!!" }, { "id": "701000_0_B220", "serif": "그런, 가───" }, { "id": "701000_0_B230", "serif": "아아아아아아…… " }, { "id": "701000_0_B2440", "serif": "아아그리피나아아!!" }, { "id": "701000_0_B250", "serif": "누우후후후후아하하하하하하하, 하……!" }, { "id": "701000_0_B410", "serif": "으에에에에이잇!" }, { "id": "701000_0_B420", "serif": "으으음우웃!" }, { "id": "701000_0_B430", "serif": "아아이이이이익!" }, { "id": "701000_0_B440", "serif": "우우우오오오오오오옷!!" }, { "id": "701000_0_B480", "serif": "로마여……!" }, { "id": "701000_0_B490", "serif": "로오오오오마아아아아아……!" }, { "id": "701000_0_B500", "serif": "네로……나의, 마음의 안식처가……!" }, { "id": "701000_0_B510", "serif": "승리를……!" }, { "id": "701000_0_B520", "serif": "……우우우, 승리로 족하다면, 주마……!" }, { "id": "701000_0_B530", "serif": "……그런가. 그런가아아……" }, { "id": "701000_0_B540", "serif": "크윽?!" }, { "id": "701000_0_B550", "serif": "네로오오오……!" }, { "id": "701000_0_B560", "serif": "네로오오오……" }, { "id": "701000_0_B570", "serif": "───너냐. 아그리피나……" }, { "id": "701000_0_B800", "serif": "달이여, 달이여……! 나를, 저주하라……! \n‘나의 마음을 먹어라, 달빛’(플룩티쿨루스 디아나)!!" }, { "id": "701000_0_B810", "serif": "나의 죄를, 결코 용서하지 마라……! \n‘나의 마음을 먹어라, 달빛’(플룩티쿨루스 디아나)!!" }, { "id": "701000_0_B840", "serif": "지켜보소서, 로오오마아아아!" }, { "id": "701000_0_G010", "serif": "오오, 아아아, 여신이여…!" }, { "id": "701000_0_G020", "serif": "오오오, 오오, 오오오오!!" }, { "id": "701000_0_G030", "serif": "짐의…… 오오, 짐의이이이!!" }, { "id": "701000_0_G040", "serif": "네로오오오!!" }, { "id": "701000_0_G050", "serif": "짐의…… 운명, 여기서 극에 달했다. \n달의 여신 디아나여, 나를 어디로 이끄는가……" }, { "id": "701000_0_H010", "serif": "나는……\n기쁘다……\n너의…… 탄생…… 운명……!" }, { "id": "701000_0_H020", "serif": "운명이, 찾아왔다……\n싸움의 때는 왔다……" }, { "id": "701000_0_H030", "serif": "나는…… 따른다……\n너의 운명…… 싸움……" }, { "id": "701000_0_H040", "serif": "너는…… 로마다.\n너도…… 로마인거지……?" }, { "id": "701000_0_H050", "serif": "운명이여……\n디아나여……\n나를, 사랑해라." }, { "id": "701000_0_H060", "serif": "여신, 디아나……\n나를 사랑하는 광기여……" }, { "id": "701000_0_H070", "serif": "■■■■■■■■──!!" }, { "id": "701000_0_H080", "serif": "성배여…… 짐을 구해라……" }, { "id": "701000_0_H090", "serif": "너는…… 네로와……\n비슷하다……" }, { "id": "701000_0_H100", "serif": "너는…… 오오……\n내 여동생을 꼭 빼닮았어……" }, { "id": "701000_0_H110", "serif": "내 여동생, 아그리피나……\n너와 네로가 부디……" }, { "id": "701000_0_H120", "serif": "부디 행복을……\n네로와 아그리피나와…… 네게……" }, { "id": "701000_0_H130", "serif": "넌 아름답다……\n네로처럼…… 아아아……" }, { "id": "701000_0_H140", "serif": "인정하지…… 너는……\n로마 시민이다." }, { "id": "701000_0_H150", "serif": "아름다워……" }, { "id": "701000_0_H160", "serif": "나의 혼은 이미\n여신의 것……" }, { "id": "701000_0_H170", "serif": "달은, 어디냐……" }, { "id": "701000_0_H180", "serif": "네로오오……! 나의, 마음……너, 와…… \n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을 줄이야───" }, { "id": "701000_0_H1800", "serif": "───너인가. 여신이 새긴 축복, \n이 찰나는 나를 못 본체해주고 있는 모양이군…… \n그렇기에 전하마. ……참으로 잘 싸웠다. \n이 영기, 올림푸스에서 너와 함께 싸운 그것…… 과는 \n엄밀히 말하면 다르지만, 짐은 안다……너의 발걸음을. \n짐은 안다, 너의 마음을…… 눈물을 용서하마, 외치는 것이다…… \n이곳에는 짐 이외에는 아무도 없기에 짐의 외침이라 여길것이다. \n……사람은 세상의 전부를 받아들일 수 없는 법. \n로마 전부를 받아들이려고 했던 짐이기에, 너를 용서하겠다……\n지금은, 용서하겠다…… 눈물도, 외침도───용서하겠다." }, { "id": "701000_0_H190", "serif": "카아아이사르으으……! 아, 아이를……버리지 마라……!" }, { "id": "701000_0_H200", "serif": "오오……로마, 로마아아……! 서, 선조여……" }, { "id": "701000_0_H210", "serif": "퀴리누스이신, 로물루스…… ……오, 오오오, 오…… 오오…… \n나의 죄를……나의, 악을……부디, 불살라주소서어어……!" }, { "id": "701000_0_H220", "serif": "네로오오오오……! 옷을, 입어라아아아아아앗!" }, { "id": "701000_0_H230", "serif": "그런가, 그런가…… 행복을 아는, 네로도…… 세상 어딘가에───" }, { "id": "701000_0_H240", "serif": "여신이야……디아나여……! 부디, 무탈하시기를……" }, { "id": "701000_0_H250", "serif": "오리온……! 오오……여신의, 반려…… 용사, 오리온……!" }, { "id": "701000_0_S010", "serif": "짐의 행동거지는…… 운명…… 이…… 니라……" }, { "id": "701100_0_B010", "serif": "이야아……!" }, { "id": "701100_0_B020", "serif": "싸아아……!" }, { "id": "701100_0_B030", "serif": "키아아……!" }, { "id": "701100_0_B040", "serif": "오오오오──!!" }, { "id": "701100_0_B050", "serif": "■■■■■■■■■■■──!!" }, { "id": "701100_0_B080", "serif": "으오오오…" }, { "id": "701100_0_B090", "serif": "으오오오…" }, { "id": "701100_0_B100", "serif": "■■■■■■■■──!!" }, { "id": "701100_0_B140", "serif": "으오오오…" }, { "id": "701100_0_B150", "serif": "후오오오…" }, { "id": "701100_0_B160", "serif": "……" }, { "id": "701100_0_B180", "serif": "후오오오…" }, { "id": "701100_0_B190", "serif": "우오오옷…" }, { "id": "701100_0_B200", "serif": "■■■■■■■■■■──!" }, { "id": "701100_0_B210", "serif": "■■■──!!" }, { "id": "701100_0_G010", "serif": "으오오오…" }, { "id": "701100_0_G020", "serif": "■■■■■■■■■■──!" }, { "id": "701100_0_G030", "serif": "우오오오 !!" }, { "id": "701100_0_G040", "serif": "■■■■■■■■■■■──!!" }, { "id": "701100_0_G050", "serif": "■■■■■■■■──!!" }, { "id": "701100_0_H010", "serif": "우오오옷…" }, { "id": "701100_0_H020", "serif": "■■■──!!" }, { "id": "701100_0_H030", "serif": "으오오오…" }, { "id": "701100_0_H040", "serif": "후오오오…" }, { "id": "701100_0_H050", "serif": "■■■■■■■■■■──!" }, { "id": "701100_0_H060", "serif": "우오오오 !!" }, { "id": "701100_0_H070", "serif": "이스…… 칸다르으으……" }, { "id": "701100_0_H080", "serif": "■■■■■■■■■■■──!" }, { "id": "701100_0_H090", "serif": "으오오오…" }, { "id": "701100_0_H100", "serif": "후오오오…" }, { "id": "701100_0_H110", "serif": "우오오옷…" }, { "id": "701100_0_H120", "serif": "우오오오!!" }, { "id": "701100_0_H130", "serif": "■■■■■■■■──!" }, { "id": "701100_0_S010", "serif": "…………" }, { "id": "701300_0_B010", "serif": "하앗!" }, { "id": "701300_0_B020", "serif": "에이얏" }, { "id": "701300_0_B030", "serif": "샤아아아!!" }, { "id": "701300_0_B040", "serif": "불타오릅니다~!" }, { "id": "701300_0_B050", "serif": "지금부터 도망친 거짓말쟁이를 퇴치합니다. \n전신화생삼매!" }, { "id": "701300_0_B080", "serif": "놓치지 않아요……" }, { "id": "701300_0_B090", "serif": "힘낼게요." }, { "id": "701300_0_B100", "serif": "어머어머…… 싸움 같은 건, 잘하진 못하지만……" }, { "id": "701300_0_B110", "serif": "하아…… 이쪽은 시간의 여유가 없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네요." }, { "id": "701300_0_B120", "serif": "아아, 또 안친님이 멀어져 버렸어." }, { "id": "701300_0_B130", "serif": "승리에 기쁨 같은 건 없습니다. 상처 입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 { "id": "701300_0_B140", "serif": "우와앗!" }, { "id": "701300_0_B150", "serif": "꺄아악!!" }, { "id": "701300_0_B160", "serif": "안친님…… 약속, 지키지 못해서…… 죄송, 합니다……" }, { "id": "701300_0_B170", "serif": "아앗…… 이럴 수가……" }, { "id": "701300_0_B180", "serif": "네……" }, { "id": "701300_0_B190", "serif": "예……" }, { "id": "701300_0_B200", "serif": "기뻐요……" }, { "id": "701300_0_B210", "serif": "부디 굽어살피소서!" }, { "id": "701300_0_B220", "serif": "아아…… 슬퍼라…… 슬퍼라…… 슬퍼라!" }, { "id": "701300_0_B230", "serif": "그러면 지켜봐 주세요, 저의, 일생일대의 멋진 모습." }, { "id": "701300_0_B440", "serif": "방해하지 말아요……!" }, { "id": "701300_0_B480", "serif": "불태우겠습니다." }, { "id": "701300_0_B500", "serif": "그러면…… 보아주세요. 키요히메, 갑니다~" }, { "id": "701300_0_B510", "serif": "저를 방해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태우겠습니다." }, { "id": "701300_0_B520", "serif": "자아, 싸움은 끝입니다. 열심히 달려가죠." }, { "id": "701300_0_B550", "serif": "아앙~ 그럴 수가~" }, { "id": "701300_0_B560", "serif": "마스터…… 부디, 저를…… 잊지 마세요……" }, { "id": "701300_0_B570", "serif": "……아, 그럴 수가……!" }, { "id": "701300_0_B800", "serif": "부탁이에요…… 저에게서 도망치지 마세요……! ‘전신화생삼매’!!" }, { "id": "701300_0_G010", "serif": "하아…… 한숨 돌렸네요." }, { "id": "701300_0_G020", "serif": "용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아." }, { "id": "701300_0_G030", "serif": "싫어라…… 또 뱃속이 뜨거워…… 불이라도 토해버릴 것만 같아." }, { "id": "701300_0_G040", "serif": "아무래도 저…… 용인 것 같아요." }, { "id": "701300_0_G050", "serif": "마스터! 부탁이니까 지금의 제게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n잡아먹고 싶어지니까…… 후훗." }, { "id": "701300_0_H010", "serif": "당신의 생일인가요? 후훗, 축하할 일이네요." }, { "id": "701300_0_H020", "serif": "무언가 일어난 모양이네요. 확인하러 가지 않을래요?" }, { "id": "701300_0_H030", "serif": "여행은 좋답니다. 한번, 어떠신가요?" }, { "id": "701300_0_H040", "serif": "네, 저는 마스터를 충실히 모시겠습니다. \n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 이지만요." }, { "id": "701300_0_H050", "serif": "부끄러운 일이지만, \n저는 금이야 옥이야 귀여움 받고 자라서, \n주인이란 개념이 잘 없답니다." }, { "id": "701300_0_H060", "serif": "정직. 얼마나 멋진 말인가요. \n사람이 만든 최상의 말이라고 믿는답니다." }, { "id": "701300_0_H070", "serif": "거짓말. 얼마나 싫은 말인가요. \n최악의 말. 제가 엄청 싫어하는 것이랍니다." }, { "id": "701300_0_H080", "serif":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세계. \n근사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성배는 이루어 줄까요?" }, { "id": "701300_0_H090", "serif": "어머, 왜 그러세요? 역린은 건드리는 게 아니랍니다?" }, { "id": "701300_0_H100", "serif": "곤란한 사람. 그렇게나 타버리고 싶나요?" }, { "id": "701300_0_H110", "serif": "후후, 슬슬 진심으로 상대해 드릴까요?" }, { "id": "701300_0_H120", "serif": "하여튼간에…… 곤란한 사람……" }, { "id": "701300_0_H130", "serif": "부디 만져주세요. 거짓을 말하지 말고, 만지고 싶으신 곳을. \n그것이 제 바람이랍니다." }, { "id": "701300_0_H1600", "serif": "마스터~…… 혹시 당신은……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n당신이 안친님이고, 마스터이기도 합니다. \n그것은 누구에게도 밝힐 수 없습니다. 저와 마스터만의 비밀…… \n그런 것으로 해두지요. 후훗." }, { "id": "701300_0_H170", "serif": "어머나…… 누구신가 했더니만, 플라나리아드래곤의 엘리자베트 씨. \n어? 아니다? 토막을 내도 불어나지 않는 건가요……? 이상하네요……" }, { "id": "701300_0_H180", "serif": "용암수영부…… 이상하네요. 저희들, 어째서 그런 명칭이 붙은 걸까요? \n……뭔가 짚이는 것? 아뇨, 전혀 없습니다. \n없습니다만 혹시, 마스터를 위해서라면, 물론 용암 따윈, \n그냥 물 같은 것이니까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 { "id": "701300_0_H1800", "serif": "강한 인연이 맺어졌습니다. 이것도 저와, 마스터의 사랑 때문, 이지요. \n남은 것은, 그렇지요…… 반지…… 예물교환…… 웨딩드레스…… \n후후…… 우후훗, 우후후후, 후훗." }, { "id": "701300_0_H190", "serif": "마스터~ 마스터~? ……후우, 오늘도 무사히, 쉴 수 있으시겠네요…… \n마스터는 잘 때마다, 다른 세계에 떨어져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n그렇다면 이렇게 언제나 감시하고 있는 것이, \n올바른 서번트의 자세겠지요? \n자아, 오늘 밤의 자는 얼굴 감시 담당을, 가위바위보로 결정하죠. \n……어, 프랑 씨도 참가하시는 건가요 …… 크으, 라이벌이, 늘어났어……" }, { "id": "701300_0_S010", "serif": "서번트, 키요히메. 이래 봬도 버서커랍니다.\n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님." }, { "id": "701400_0_B010", "serif": "청결!" }, { "id": "701400_0_B020", "serif": "소독!" }, { "id": "701400_0_B030", "serif": "살균!!" }, { "id": "701400_0_B040", "serif": "긴급치료!!\n안녕히 주무세요!" }, { "id": "701400_0_B050", "serif": "모든 독 있는 것, 해 있는 것을 없앤다!\n나의 힘 닿는 데까지, 사람들의 행복을 이끈다!\n‘나는 모든 독 있는 것, 해 있는 것을 없앤다(나이팅게일 플레지)’!" }, { "id": "701400_0_B080", "serif": "본격 치료를 개시하겠습니다!\n──각오는 되었겠지요." }, { "id": "701400_0_B090", "serif": "당신에게는 치료가 필요합니다.\n얌전히 있으세요. 고통은 생명활동의 증거입니다." }, { "id": "701400_0_B100", "serif": "당신의 생명을 구하고 싶습니다.\n당신의 생명을 빼앗아서라도!" }, { "id": "701400_0_B110", "serif": "생각건대. 백의란 강철이어야 합니다." }, { "id": "701400_0_B120", "serif":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나는 뭐든지 하겠어!\n그래, 뭐든지!" }, { "id": "701400_0_B130", "serif": "천사란──\n아름다운 꽃을 뿌리는 자가 아니라, \n고뇌하는 누군가를 위해 싸우는 자야." }, { "id": "701400_0_B140", "serif": "경상……!" }, { "id": "701400_0_B150", "serif": "중상……!!" }, { "id": "701400_0_B160", "serif":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n내가 쓰러지면, 대체 누가 생명을 구한단 말이야……" }, { "id": "701400_0_B170", "serif": "여러분, 부디……\n많은, 생명을…… 구해……" }, { "id": "701400_0_B180", "serif": "예." }, { "id": "701400_0_B190", "serif": "진찰하겠습니다." }, { "id": "701400_0_B200", "serif": "처치하겠습니다." }, { "id": "701400_0_B210", "serif": "……치료, 개시." }, { "id": "701400_0_B220", "serif": "어쩔 수 없습니다." }, { "id": "701400_0_B410", "serif": "방역!" }, { "id": "701400_0_B420", "serif": "무균!" }, { "id": "701400_0_B430", "serif": "멸균!" }, { "id": "701400_0_B500", "serif": "신속하게 끝마치도록 하지요." }, { "id": "701400_0_B510", "serif": "빨리 빨리 빨리!" }, { "id": "701400_0_B520", "serif": "끝났, 겠지요? 다음!" }, { "id": "701400_0_B530", "serif": "응? 어라? 부상자는 어디있지요?" }, { "id": "701400_0_B540", "serif": "큭!" }, { "id": "701400_0_B550", "serif": "아직…… 아직이야!" }, { "id": "701400_0_B800", "serif": "천사가 아닙니다…… 천사가 아닙니다. 여신도 아닙니다. ……저는, \n그래도 ‘나는 모든 독 있는 것, 해 있는 것을 없앤다(나이팅게일 플레지)’!!" }, { "id": "701400_0_G010", "serif": "알 수 있습니다…… 주위의 모든 것이 살균되어갑니다……" }, { "id": "701400_0_G020", "serif": "보다 청결하게. 보다 위생적으로. \n그것이 전장 의료에서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 { "id": "701400_0_G030", "serif": "치료를 방해하는 자에게 죽음을.\n치료를 위해, 위생을 위해, 저는 악마라도 되겠습니다." }, { "id": "701400_0_G040", "serif": "느낍니다. 저는 완전치료 수행자가 되었습니다.\n이제부터 모든 부상과 질환을 없애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 "id": "701400_0_G050", "serif": "완전살균…… 아니, 이건. 멸균……?\n아무튼…… 아아, 기분 좋은 순간이로군요……" }, { "id": "701400_0_H010", "serif": "출산에서도 위생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사항 중 하나입니다.\n그렇기에 당신은 스스로의 탄생과 성장에서 위생의 개념에 \n감사를 바쳐야겠지요.\n그리고 생일 축하합니다." }, { "id": "701400_0_H020", "serif": "치료가 필요한 새로운 환자의 기운……?\n그럼 가지요. 치료의 시간입니다." }, { "id": "701400_0_H030", "serif": "뭘 하고 있죠? 뭘 위해 당신의 소환에 응했다고 생각하나요?\n자, 전장으로. 부상자와 환자가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 "id": "701400_0_H040", "serif": "당신은 자기 방의 위생 상황을 한층 개선해야 하겠죠.\n사령관의 행동은 군의 규범이 되는 것입니다." }, { "id": "701400_0_H050", "serif": "저는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자입니다. \n간호와 치료와 위생 관리가 제 역할.\n당신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 { "id": "701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청결과 위생 유지, 그리고 건강.\n달리 필요한 것이 지상에 존재합니까……?" }, { "id": "701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불결과 위생환경의 붕괴,\n그리고 부상과 질병.\n그 이외의 지옥이 이 세상에 존재합니까……?" }, { "id": "701400_0_H080", "serif": "성배? 무슨 말입니까?\n아, 하지만…… 손을 씻기 위한 그릇은 필요하지요. 중요한 일입니다.\n언제든지 손은 청결하게." }, { "id": "701400_0_H090", "serif": "당신도 사령관이라면──제가 하는 말에 따르도록 하세요.\n저는 전장 의료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n비위생은 지옥을 낳습니다.\n그러니까 부디 청결하게." }, { "id": "701400_0_H100", "serif": "마술에 의한 치료 행위?\n당신은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n의료 행위에 오컬트 따윈 필요없습니다.\n정말이지…… 이상한 사람이네……" }, { "id": "701400_0_H110", "serif": "백의의 천사?\n그게 무슨 말입니까?\n……저라고요? 제가 천사?\n후후,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령관이 다 있군요……\n후후. 천사라고요? 후후." }, { "id": "701400_0_H120", "serif": "아, 이런. 이런 일이. 방의 위생 상황이 악화되었어. \n개선이 필요해. 예, 그러니까 제게 맡겨두세요. 괜찮아요, \n반드시 개선시키겠습니다──\n예, 그렇다마다요,\n설령 두 사람의 목숨을 잃더라도!" }, { "id": "701400_0_H130", "serif": "……무리를, 하지 않도록. \n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저는 슬픕니다.\n당신을 치료, 간호하는 기쁨은, 당신이 다치는 슬픔에 지워지지요……" }, { "id": "701400_0_H170", "serif": "얌전히 있으세요! 자, 움직이지 말고. \n정신에 부상을 입은 당신에게는, 치료가 필요하겠지요. \n자아, 이쪽으로. ……말이 통하지, 않는군요? \n……어쩔 수 없군요, 실력행사입니다!" }, { "id": "701400_0_H180", "serif": "메르세데스? ……허어, 여전하시군요. 저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n메르세데스라는 여자가 아닙니다. \n당신의 정신에는 긴급치료가 필요합니다. ……왜 웃고 계시는 거죠? \n저? 아뇨, 이미 저의 긴급치료는 종료되었습니다.\n지금은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자아, 당신의 치료를 시작하지요." }, { "id": "701400_0_H190", "serif": "핫, 그쪽은 닥터로 보이는군요. \n그러면 부디, 치료와 위생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지요. 네, 지금." }, { "id": "701400_0_H200", "serif": "죄송합니다, 그쪽의, 주방위생관리담당자와, \n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만. 네,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id": "701400_0_H210", "serif": "레이시프트에서 돌아왔을 때는? \n자, 네! ……그렇습니다, 손씻기, 양치질. 아시겠지요?" }, { "id": "701400_0_S010", "serif": "제가 왔으니까 부디 안심하세요.\n모든 생명을 구합시다.\n모든 생명을 빼앗아서라도, 저는 반드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 { "id": "701500_0_B010", "serif": "하아앗!" }, { "id": "701500_0_B020", "serif": "그아앗!" }, { "id": "701500_0_B030", "serif": "무우아!" }, { "id": "701500_0_B040", "serif": "다다다다다다다다!!" }, { "id": "701500_0_B050", "serif": "누와와와와와와!! \n부르으라라라라라라!" }, { "id": "701500_0_B060", "serif": "그그그아아아!" }, { "id": "701500_0_B080", "serif": "오오, 이거다! 이것이야말로!" }, { "id": "701500_0_B090", "serif": "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 "id": "701500_0_B100", "serif": "피! 피! 피를 내놔라아!" }, { "id": "701500_0_B110", "serif": "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 "id": "701500_0_B120", "serif": "맛있어! 맛있어! 맛있다고오!" }, { "id": "701500_0_B130", "serif": "무후후후하하하하-하-!" }, { "id": "701500_0_B140", "serif": "구우우!?" }, { "id": "701500_0_B150", "serif": "그아아……!" }, { "id": "701500_0_B160", "serif": "그그그그그……!" }, { "id": "701500_0_B170", "serif": "으, 그, 우……!" }, { "id": "701500_0_B180", "serif": "누우웃!" }, { "id": "701500_0_B190", "serif": "오오옷!" }, { "id": "701500_0_B200", "serif": "우아아!" }, { "id": "701500_0_B210", "serif": "피다아, 피다아, 피다아아아아아아!!" }, { "id": "701500_0_G010", "serif": "하하하하하하!" }, { "id": "701500_0_G020", "serif": "음핫핫핫핫핫하-!" }, { "id": "701500_0_G030", "serif": "으흐흐흐하하-!" }, { "id": "701500_0_G040", "serif": "으어어~ 허허허허허-!" }, { "id": "701500_0_G050", "serif": "……퍼펙트" }, { "id": "701500_0_H010", "serif": "누하, 누하, 누하하하하아!" }, { "id": "701500_0_H020", "serif": "와라, 와라, 와라!" }, { "id": "701500_0_H030", "serif": "가자앗!" }, { "id": "701500_0_H040", "serif": "그아아!" }, { "id": "701500_0_H050", "serif": "누후아아아아우!!" }, { "id": "701500_0_H060", "serif": "피! 피! 피다! 피다아!!" }, { "id": "701500_0_H070", "serif": "패배, 패배, 패배!" }, { "id": "701500_0_H080", "serif": "나, 나, 나나나나아아!!" }, { "id": "701500_0_H090", "serif": "누우우우!" }, { "id": "701500_0_H100", "serif": "이! 도끼! 는! 최! 강, 이다!" }, { "id": "701500_0_H110", "serif": "……나는 지금 아내의 손을 빌려서 이 말을 조작하고 있다. \n세계의 파멸을 막기 위해서. 그걸 위해서라면── 카악. 노이즈가……" }, { "id": "701500_0_H120", "serif": "우가아아아아아!!" }, { "id": "701500_0_H130", "serif": "……좋아, 한 번 더 찬스가 있었다. 즉, 무엇을 말하려 하는 것이냐면. \n나를 소환하고 써줘서 감사하고 있다. 통신 종료. 미안하다, 군힐드." }, { "id": "701500_0_S010", "serif": "우라아아아아아아!" }, { "id": "701600_0_B010", "serif": "홋!" }, { "id": "701600_0_B020", "serif": "에잇!" }, { "id": "701600_0_B030", "serif": "찢어 갈겨주지!" }, { "id": "701600_0_B040", "serif": "무녀라고 했지? 그건 거짓말이다!" }, { "id": "701600_0_B050", "serif": "응, 그런 고로 몰살이다멍! 눈부신 햇살 속 오수궁 주지육림! \n으~응, 굿모닝~♪" }, { "id": "701600_0_B080", "serif": "전력으로 간다! 이게 봐주는 것이다!" }, { "id": "701600_0_B090", "serif": "사실은 졸리기 시작한 것이다." }, { "id": "701600_0_B100", "serif": "죽고 싶어서 안달이네. 그것도 좋겠지." }, { "id": "701600_0_B110", "serif": "웰던? 아니면 레어?" }, { "id": "701600_0_B120", "serif": "보상으로 당근을 받도록 하지!" }, { "id": "701600_0_B130", "serif": "주인, 다음은 더 굉장하다구!" }, { "id": "701600_0_B140", "serif": "구오옷!?" }, { "id": "701600_0_B150", "serif": "고하하하하하하!" }, { "id": "701600_0_B160", "serif": "개라던가…… 고양이라던가……" }, { "id": "701600_0_B170", "serif": "납득 못 해……" }, { "id": "701600_0_B180", "serif": "알겠네!" }, { "id": "701600_0_B190", "serif": "무후후." }, { "id": "701600_0_B200", "serif": "좋았어!!" }, { "id": "701600_0_B210", "serif": "타마모 지옥을 보여주지!" }, { "id": "701600_0_B220", "serif": "음기후궁을 채우고, 모두가 정체를 놓친다……" }, { "id": "701600_0_B2440", "serif": "그 지방을 불태운다──라고 말했지, 그것도 거짓말이다!" }, { "id": "701600_0_B410", "serif": "마마마마마마하볼록살!" }, { "id": "701600_0_B420", "serif": "우으~우냐앙!" }, { "id": "701600_0_B430", "serif": "잘게썰기 슬래셔!" }, { "id": "701600_0_B440", "serif": "비나이다 비나이다──‘주층・묘일조’!" }, { "id": "701600_0_B480", "serif": "배틀──즉 런치타임!" }, { "id": "701600_0_B490", "serif": "오래기다리게 했구나, 이것이 답이다!" }, { "id": "701600_0_B840", "serif": "그 지방을 불태운다──Fat cat Busterrrrr!" }, { "id": "701600_0_G010", "serif": "캣은 털의 결도 업!" }, { "id": "701600_0_G020", "serif": "흐응, 산책이라도 하고 싶은데." }, { "id": "701600_0_G030", "serif": "밥 먹을래? 아니면 식사는 어때?" }, { "id": "701600_0_G040", "serif": "내가 생각해도 이건 서비스가 심했네." }, { "id": "701600_0_G050", "serif": "들끓는 털, 용솟음치는 짐승의 본성. \n주인, 나는 마지막까지 따라가겠다멍!" }, { "id": "701600_0_H010", "serif": "생일…… 맛있어 보이는 이름이구나!" }, { "id": "701600_0_H020", "serif": "페이트 의 법칙 이 흐트러진다.!" }, { "id": "701600_0_H030", "serif": "주인, 산책 시간이다! 목줄을 가져오너라." }, { "id": "701600_0_H040", "serif": "마력을 주는 한 따라간다! 그게 캣의 긍지라는 모양이야." }, { "id": "701600_0_H050", "serif": "주종 관계…… 돈을 버는 자와 집을 지키는 자. \n남편과 아내 같은 관계로구나." }, { "id": "701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주인은 좋아한다." }, { "id": "701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자신과 같은 예풍에는 위협을 느끼지. \n그리고, 다른 나인은 죽인다." }, { "id": "701600_0_H080", "serif": "성배라고!? 그건 전설로 전해지는, 골든 고양이 통조림인가!?" }, { "id": "701600_0_H090", "serif": "타마모 나인이란 모든 악의 근원, \n타마모노마에로부터 나누어진 아홉 꼬리를 말한다. \n제각각 특성을 지니지만, \n모두 인간계를 어지럽힌다는 점만은 공통되어 있지. \n음, 남에게 폐를 끼치는구나." }, { "id": "701600_0_H100", "serif": "오락가락하는 캐릭터성은 어디가지 않아.\n그게 나인게다. 주인!" }, { "id": "701600_0_H110", "serif": "응? 좀 더 양처답게 하라고? \n음…… 진지해지면 경국의 마성이 되니까 말이다~\n이성은 일부러 봉인하고 있는 게다. \n주인을 먹기라도 하면…… 역시 좋지 않으니. \n그래도 맛있어 보이네?" }, { "id": "701600_0_H120", "serif": "주인은 제대로 낮잠 시간을 챙겨줘서 고맙다. \n함께 잠자주니 더욱 행복하다. \n……오늘도 함께 자주는 게냐?" }, { "id": "701600_0_H130", "serif": "주인이 죽으면 슬프다, 라는 사실이 판명됐다. \n그러니 이제부터는 내게 의지하게!! \n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주지, 마스터!" }, { "id": "701600_0_H140", "serif": "가까이에서 오리지널의 냄새가 나! \n좋아, 사인을 받아올까? 그러는 김에 피축제를 벌이겠다. \n진짜 주지육림이란 걸 보여주지." }, { "id": "701600_0_H170", "serif": "호오오……? 이 박력넘치는 중력장, 그렇다는 건 립이 있는 것이 아닌가? \n……흠. 무엇을 감추랴, 우리는 ‘귀여운 핸드 동지’. \n귀여움 친구로서 요리모임 등을 열고 있는데, \n립은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다구. \n다소 크기는 해도, BIG한 마음으로 받아주도록 해라." }, { "id": "701600_0_H180", "serif": "……음? 이 찌릿찌릿하게 앞치마에 거품이 이는 오오라는…… \n베니엔마 선생님!! 주인, 베니엔마 선생님의 눈에 든 것이냐? \n그거 훌륭하군! 어서 선생님의 조수가 되어서, \n눈앞이 아찔해지는 창작요리지옥으로 안내하자!" }, { "id": "701600_0_S010", "serif": "내가 바로 타마모 나인의 하나, 야생 여우 타마모캣!\n주인, 잘 부탁해." }, { "id": "701600_11_B010", "serif": "두둥실." }, { "id": "701600_11_B020", "serif": "어떤가?" }, { "id": "701600_11_B030", "serif": "고양이 스마일!" }, { "id": "701600_11_B040", "serif": "고양이라 했지, 그것도 가능하다!" }, { "id": "701600_11_B050", "serif": "응, 그런 고로 몰살이다멍! 눈부신 햇살 속 오수궁 주지육림! \n으~응, 굿모닝~♪" }, { "id": "701600_11_B080", "serif": "큐트, 그리고 퀵!" }, { "id": "701600_11_B090", "serif": "물 한잔 더줄까멍?" }, { "id": "701600_11_B100", "serif": "기다리게 만들었군, 그것은 미안하다." }, { "id": "701600_11_B110", "serif": "주문, 접수하겠다!" }, { "id": "701600_11_B120", "serif": "보상으로, 성원과 진심을 받도록 하지!" }, { "id": "701600_11_B130", "serif": "점장, 다음은 더 귀여울 거다!" }, { "id": "701600_11_B140", "serif": "위험하다고?" }, { "id": "701600_11_B150", "serif": "뭐뭐뭐뭐뭐뭐뭐뭣." }, { "id": "701600_11_B160", "serif": "아이돌이라던가, 웨이트리스라던가……" }, { "id": "701600_11_B170", "serif": "정시가 되었으니, 캣은 슬슬 퇴근하고 싶다." }, { "id": "701600_11_B180", "serif": "엿차." }, { "id": "701600_11_B190", "serif": "헛차." }, { "id": "701600_11_B200", "serif": "냥냐니냥~!" }, { "id": "701600_11_B210", "serif": "딜리셔스로구나!" }, { "id": "701600_11_B220", "serif": "오더 들어갑니다~♡" }, { "id": "701600_11_B2440", "serif": "무한 리필? 현실을 봐라!" }, { "id": "701600_11_B410", "serif": "딜리딜리딜리딜리버리~!" }, { "id": "701600_11_B420", "serif": "한 접시 더 간다멍!" }, { "id": "701600_11_B430", "serif": "전갱이 오프너." }, { "id": "701600_11_B440", "serif": "셰프의 추천을 믿지 마라!" }, { "id": "701600_11_B480", "serif": "파르페에 의해 멸망하라." }, { "id": "701600_11_B490", "serif": "흠. 편히 있다 가도록 해라." }, { "id": "701600_11_B840", "serif": "이름을, 내려주마!" }, { "id": "701600_11_G010", "serif": "캣은 털의 결도 업!" }, { "id": "701600_11_G060", "serif": "호오오. 이것이 노래하고 춤추는 나. 캣에 의상, 이라는 뜻인가. \n좋다, 주인. 기꺼이 주문을 받지~!" }, { "id": "701600_11_H9000", "serif": "주문은 기쁘다, 스케이트는 즐겁다, 주인의 시선은 따뜻하다── \n이렇게 좋은 일뿐이라 최고이지 않은가?! \n싸움이 끝난 후, 주인과 함께 카페를 여는 여생…… \n그야말로 툇마루에서 꾸는 꿈…… 이로구나." }, { "id": "702000_0_B010", "serif": "쿠악!" }, { "id": "702000_0_B020", "serif": "흥……!" }, { "id": "702000_0_B030", "serif": "거기다!" }, { "id": "702000_0_B040", "serif": "더 이상 눈뜰 필요는 없다." }, { "id": "702000_0_B050", "serif": "모든 저주 해방. 봐주는 것 없다.\n절망에 빠져봐라…… 쿠루드 코인헨!" }, { "id": "702000_0_B060", "serif": "그 발버둥을 재해로 지워주마.\n──게이 볼그!" }, { "id": "702000_0_B080", "serif": "공포에 빠져라……!" }, { "id": "702000_0_B090", "serif": "다음은 없다고 생각해라." }, { "id": "702000_0_B100", "serif": "끝장내주지, 신속하게." }, { "id": "702000_0_B110", "serif": "그러면, 죽일까." }, { "id": "702000_0_B120", "serif": "잠들어라, 영원히." }, { "id": "702000_0_B130", "serif": "원망할 거면, 내 앞에 서질 말았어야지." }, { "id": "702000_0_B140", "serif": "칫." }, { "id": "702000_0_B150", "serif": "큭……!" }, { "id": "702000_0_B160", "serif": "실수…… 했나……" }, { "id": "702000_0_B170", "serif": "으으, 제길……" }, { "id": "702000_0_B180", "serif": "흥." }, { "id": "702000_0_B190", "serif": "그래." }, { "id": "7020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702000_0_B210", "serif": "살육이다. 남김없이." }, { "id": "702000_0_G010", "serif": "창이 더 예리해졌다. 시험해 볼까?" }, { "id": "702000_0_G020", "serif": "흠, 좋겠지." }, { "id": "702000_0_G030", "serif": "제법 힘을 되찾았다고 할까." }, { "id": "702000_0_G040", "serif": "나를 이 정도까지 신뢰하다니.\n간이 큰 건지, 멍청한 건지……" }, { "id": "702000_0_G050", "serif": "끝이다. 이 이상은 무의미하군.\n기막힌 마스터다……" }, { "id": "702000_0_H010", "serif": "……아무래도 네게 오늘은 특별한 날인 모양이군.\n그것뿐이지만." }, { "id": "702000_0_H020", "serif": "불온한 기운이 있군." }, { "id": "702000_0_H030", "serif": "……어이, 앞으로 나가라." }, { "id": "702000_0_H040", "serif": "나도 얼스터의 전사 나부랭이다.\n서번트로 소환된 이상,\n할 일은 하지." }, { "id": "702000_0_H050", "serif": "주종? 괜한 생각은 필요없다. 너는 적이 누구인지만 가리키면 돼." }, { "id": "7020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걸 들어서 뭐 하려고. 무의미하다. 죄다." }, { "id": "702000_0_H070", "serif": "딱히 나는 적을 싫어하는 게 아냐. 그저 죽일 뿐이다.\n이것 또한 전사로서 당연한 이치겠지." }, { "id": "702000_0_H080", "serif": "성배? 아직 손에 넣지 않은 것에 소원을 바쳐봤자 멍청한 짓이지.\n손에 넣은 뒤에 천천히 생각하기로 하겠어." }, { "id": "702000_0_H090", "serif": "너무 무방비하게 내 앞에 서지 마라. \n나도 모르게 도려내고 싶어지잖나?" }, { "id": "702000_0_H100", "serif": "서번트의 인격을 너무 고려하지 마라. 결국은 병기.\n그들도, 나도,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적이 된다." }, { "id": "702000_0_H110", "serif": "본래의 쿠 훌린? 그렇군, 그건 빛의 측면이겠지. \n나는 어둠이다. 불만이 있으면 얼마든지 바꾸면 돼." }, { "id": "702000_0_H120", "serif": "나는 적을 쓰러뜨릴 뿐. 거기에 불순한 건 없다.\n뭐, 그러니까 배신하지 않는 한 내 창이 너를 찌를 일은 없어." }, { "id": "702000_0_H130", "serif": "이 정도로 오랫동안 어울렸으면 내 방식은 이해했겠지? \n뭐, 좋아. 나는 변함없이 네 창이다." }, { "id": "702000_0_H140", "serif": "그 방식은 아무래도 흉내낼 수 없군. 부럽지는 않지만." }, { "id": "702000_0_H150", "serif": "이거야 원, 마음 놨다. \n나도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인간 한둘 정도는 존재하지." }, { "id": "702000_0_H160", "serif": "메이브인가. 달라붙는 것만큼은 참아줬으면 싶군. \n아군이겠지? 그럼 됐어." }, { "id": "702000_0_S010", "serif": "쿠 훌린. 소환에 응해 나타났다.\n……내 색깔이 너랑 관계 있나?" }, { "id": "702200_0_B010", "serif": "음!" }, { "id": "702200_0_B020", "serif": "에잇!" }, { "id": "702200_0_B030", "serif": "쿠하하하핫!" }, { "id": "702200_0_B040", "serif": "먹어치워주마……!" }, { "id": "702200_0_B050", "serif": "크큭…… 간계로 잘렸다가 돌아온 오른팔은 괴이가 되었다!\n달려라, 소겐비! 라쇼몽 대원기!" }, { "id": "702200_0_B060", "serif":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n열을 세면서 뼈가 되어라!\n파군발골, 오에산 대염기!" }, { "id": "702200_0_B080", "serif": "진짜로 해보실까……" }, { "id": "702200_0_B090", "serif": "마음에 안 들어…… 마음에 안 들어……" }, { "id": "702200_0_B100", "serif": "어이, 지금 내가 조그맣다고 비웃었지?" }, { "id": "702200_0_B110", "serif": "피가 끓는구나…… 말 그대로!" }, { "id": "702200_0_B120", "serif": "전리품을 확인해라. 땡전 한 닢도 놓치지 마라?" }, { "id": "702200_0_B130", "serif": "역시 능욕은 기분 좋아." }, { "id": "702200_0_B140", "serif": "으음!" }, { "id": "702200_0_B150", "serif": "이것이……!" }, { "id": "702200_0_B160", "serif": "실수했군…… 슈텐……" }, { "id": "702200_0_B170", "serif": "오니는 쓰러질 운명, 인가……" }, { "id": "702200_0_B180", "serif": "호오?" }, { "id": "702200_0_B190", "serif": "별나구나." }, { "id": "702200_0_B200", "serif": "그래." }, { "id": "702200_0_B210", "serif": "진정한 오니의 모습, 보여주마!" }, { "id": "702200_0_B220", "serif": "피에 굶주린 것은 네 쪽 아닌가?!" }, { "id": "702200_0_B480", "serif": "크하하…… 어디 한 번 간파해 보거라!" }, { "id": "702200_0_G010", "serif": "먹으면 살이 된다. 당연한 섭리야." }, { "id": "702200_0_G020", "serif": "흐음…… 기묘한 마음을 가졌구나." }, { "id": "702200_0_G030", "serif": "뭐라고 할까. 오니라고 하면 거적대기일 텐데." }, { "id": "702200_0_G040", "serif": "후후후. 이 휘황찬란한 모습으로 헤이안의 쿄토를 습격한다……\n생각만 해도 유쾌하지 않나!" }, { "id": "702200_0_G050", "serif": "오니란 가난한 법. 고로 빼앗고 먹어치운다. \n하지만──지금은 배가 꽉 찼다." }, { "id": "7022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인가." }, { "id": "702200_0_H020", "serif": "술에 과자, 차려입은 여자──\n축제일이야말로 빼앗을 보람이 있지 않나?" }, { "id": "702200_0_H030", "serif": "알고 있느냐, 지루함을 주체 못하는 오니만큼 위험한 건 없거든?" }, { "id": "702200_0_H040", "serif": "날 종자로 다루려 하다니……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놈도 있구나, 마스터.\n하지만 그 어리석음, 뻔뻔함, 마음에 든다." }, { "id": "702200_0_H050", "serif": "나는 오에의 오니들을 통솔했던 수괴지. 따르는 입장은 익숙하지 않다.\n그 목젖이 뜯기는 일이 없도록 방심하지 말아라." }, { "id": "702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슈텐이다. 함께 자라고, 함께 살고, \n함께 몇 번이나 교토를 습격한 동포──아아, 만나고 싶다……" }, { "id": "702200_0_H070", "serif": "독이 든 술은 마음에 안 들어. 그걸 오니 퇴치에 이용한 비겁한 무사도." }, { "id": "7022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 주는 잔──교토의 궁궐에도 없었을 보물 중의 보물. \n……오니는 보물을 빼앗는 법이지. 해야 할 일은 뻔하겠지?" }, { "id": "702200_0_H090", "serif": "나는 오니, 너는 인간. 날 두려워해라." }, { "id": "702200_0_H100", "serif": "기묘한 인간이다. 오니란 인간을 먹고 범하고 \n재물을 빼앗는 악독한 무리. 말을 주고받아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 { "id": "702200_0_H110", "serif": "괴팍한 인간도 다 있군. 나 같은 오니와, 마치, 친구처럼…… \n심각한 바보인가, 아니면──" }, { "id": "702200_0_H120", "serif": "인정하지. 네게 흥미가 생겼다. 술이라도 나눌까. \n……오니와 친구가 되려는데, 설마 술을 못 마신다고 하진 않겠지?" }, { "id": "702200_0_H130", "serif": "너는…… 인간이긴 하지만, 마음에 들었다. \n오에산에 와라, 나와 슈텐, 오니들과 함께 재미있게 살아보지 않겠나?" }, { "id": "702200_0_H140", "serif": "크큭…… 여기에서도 또 슈텐과 함께 지낼 수 있나. 이런 행복이……!" }, { "id": "702200_0_H170", "serif": "와아~! 나, 놀랐다! 거기 있는 건…… 혹시, 호법소녀가 아닌지? \n슈, 슈텐! 슈텐, 이것 좀 봐라! 진짜 호법소녀다~!" }, { "id": "702200_0_H180", "serif": "뭐지? 어째서냐! 어째서 츠나가 있지? \n어째서 그놈이! ──이, 일단 그건 됐다! \n이번에도 내가 이기면 될 일이지! 뭣이……? 졌어? \n그런 일은 없어! 없다고~! ……없── 을 것이야." }, { "id": "7022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이바라키도지. 오에산 오니의 수괴다." }, { "id": "702300_0_B010", "serif": "합!" }, { "id": "702300_0_B020", "serif": "에잇!" }, { "id": "702300_0_B030", "serif": "아픈가요?" }, { "id": "702300_0_B040", "serif": "자───끝입니다!" }, { "id": "702300_0_B050", "serif": "오너라, 나의 충신,\n나의 수족,\n나의 갑옷.\n사천왕이란 이것을 말하니───\n간다!\n음!\n에잇!\n하압!\n우왕초뢰・\n천망회회!" }, { "id": "702300_0_B060", "serif": "오너라, 나의 충신, 나의 수족, 나의 갑옷.\n사천왕이란 이것을 말하니───\n우왕초력, 노발천승…… 보잘것없는 것들, 전부 먼지가 되어라……!" }, { "id": "702300_0_B080", "serif": "심심풀이 같은 것입니다만." }, { "id": "702300_0_B090", "serif": "이것을 봐주세요." }, { "id": "702300_0_B100", "serif": "──주벌, 집행." }, { "id": "702300_0_B110", "serif":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할게요." }, { "id": "702300_0_B120", "serif": "후우…… 전쟁이란 역시나 거친 것이로군요……" }, { "id": "702300_0_B130", "serif": "도움이 되었습니까? 우후후, 그거 다행이로군요." }, { "id": "702300_0_B140", "serif": "큭!" }, { "id": "702300_0_B150", "serif": "제법이군요……" }, { "id": "702300_0_B160", "serif": "저 정도 되는 이가…… 부끄럽네요……" }, { "id": "702300_0_B170", "serif": "방심을……!" }, { "id": "702300_0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702300_0_B190", "serif": "어머어머, 어머나." }, { "id": "702300_0_B200", "serif": "예, 당신의 칼이니까요." }, { "id": "702300_0_B210", "serif": "명령이시라면. 저, 라이코는 오니가 되겠습니다!" }, { "id": "702300_0_B220", "serif": "물러나주세요. 큰 산을 움직일 테니까요───" }, { "id": "702300_0_B230", "serif": "각오는…… 되었겠지요?" }, { "id": "702300_0_B410", "serif": "음!" }, { "id": "702300_0_B420", "serif": "사라지세요!" }, { "id": "702300_0_B430", "serif": "하아아압!" }, { "id": "702300_0_B440", "serif": "후후, 아하하하하!" }, { "id": "702300_0_B480", "serif": "자만에 빠졌군요?" }, { "id": "702300_0_B490", "serif": "각오하세요." }, { "id": "702300_0_B540", "serif": "끄으……!" }, { "id": "702300_0_B560", "serif": "또다시…… 깨지다니……" }, { "id": "702300_0_B570", "serif": "이건 방심…… 때문이니까요……" }, { "id": "702300_0_B800", "serif": "오너라, 사천왕. 아니, 우두천왕의 사자들. \n내 기억 안의 모습을 취하여――가겠습니다.『우왕초뢰・천망회회』!" }, { "id": "702300_0_B810", "serif": "『우왕초뢰・천망회회』 후후……\n아하하하하!──보잘것없는 것들, 전부 먼지가 되어라!" }, { "id": "702300_0_G010", "serif": "해냈습니다! 보고 계셨나요, 마스터? 제 상태가 아주 좋네요♪" }, { "id": "702300_0_G020", "serif": "어머…… 괜찮겠습니까? 제가, 이런……" }, { "id": "702300_0_G030", "serif": "부끄럽습니다만…… \n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조금 왈가닥이 되었습니다만,\n싫어하지 말아주세요?" }, { "id": "702300_0_G040", "serif": "어머! 또 새로운 전투복!\n……후후. 기대받는다는 것은 기쁜 일. 전 계속 정진하겠어요, 마스터." }, { "id": "702300_0_G050", "serif": "아아…… 이렇게나 강하고 뚜렷하게 저를 생각해주시다니……\n기쁠 테지만, 괴롭기도 합니다…… 저는 피에 미치는 우시의 마성───\n저 같은 여자가 당신의 곁에 있어도 되는 걸까요……" }, { "id": "702300_0_H010", "serif": "후후, 자, 이쪽으로 오세요, 마스터.\n생일은 가족끼리 축하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n사양 마시고 오늘은 저를 어머니라고 생각하고 기대주세요." }, { "id": "702300_0_H020", "serif": "어머…… 축제 음악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n즐거울 것 같네요. 가보죠!" }, { "id": "702300_0_H030", "serif": "아이는 바람처럼 뛰논다고 합니다. 저도 함께할 테니까, \n밖으로 나가보지 않으시겠습니까?" }, { "id": "702300_0_H040", "serif": "마스터…… 마스터. ……후후, 좋은 것이로군요. 장수로서가 아니라, \n그저 한 명의 여자로서 누군가를 모신다는 것은 아주 신선합니다." }, { "id": "702300_0_H050", "serif": "저와 사천왕처럼…… 당신과 저도 깊이 맺어져서 \n같은 이야기에 나오는 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기, 싫으신가요?" }, { "id": "702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킨츠바야키일까요. 예? 음식 이야기가 아니라요? \n시, 실례했습니다! ……아아, 부끄러워라……" }, { "id": "702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말할 것도 없습니다. \n제가 혐오하는 것은 단 하나. \n사랑하는 이에게 다가오는 못된 벌레입니다." }, { "id": "7023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 입니까. \n역시──어머니와 자식의 사랑으로 가득한 평온한 세상이 제일이지요." }, { "id": "702300_0_H090", "serif": "전 버서커지요……\n이 클래스로는 악귀나찰이라고 두려움을 사리라고 각오했는데……\n부족한 저와 계약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n싸움은 맡겨주세요, 마스터." }, { "id": "702300_0_H100", "serif": "싸움이 본분이라고 해도, \n저는 전장보다 이렇게 이야기 나눌 때가 좋답니다.\n싸움은 즐겁지 않으니까요. \n벌레 같은 적을 정성스럽게 뭉개는 것은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 { "id": "702300_0_H110", "serif": "저기, 그러니까 말이죠…… 우리도 서로를 잘 이해하였으니, \n슬슬…… 마스터, 가 아니라, 당신, 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 { "id": "702300_0_H120", "serif": "후후, 자, 이쪽으로. 피곤하다면 제 무릎을 빌려드리겠습니다. \n미나모토의 무릎베개입니다. 다행이다, 기분 좋은가요? \n그런데 마스터. 저는 독점욕이 강한 여자라서요. \n저 이외의 이에게 이런 것을 하면 슬퍼할 거랍니다?" }, { "id": "702300_0_H130", "serif": "맹세하지요. 마스터, 저는 당신을 제 자식처럼 사랑합니다.\n그러니까…… 부디 당신도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도록. \n그렇게 된다면 저는 무슨 짓을 할지 알 수 없습니다……" }, { "id": "702300_0_H140", "serif": "어머, 킨토키. 또 그렇게 난폭한 차림을……\n어, 어째서 도망치는 건가요?!\n어머니는 당신을 생각하여 말했을 뿐인데……\n훌쩍, 그렇게 귀찮게 여기면 울어버리겠어요……" }, { "id": "702300_0_H150", "serif": "벌레의 기척이 있군요……\n궁상맞은 오니 계집이 윙윙거려서 거슬리기 짝이 없어요.\n후후, 괜찮답니다. \n짓뭉개더라도 당신이나 킨토키가 안 보는 곳에서 처리할 테니까요." }, { "id": "702300_0_H160", "serif": "최근 마스터나 킨토키에게 접근하는 금색 벌레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n아뇨, 설마…… 요." }, { "id": "702300_0_H170", "serif": "저기…… 다른 제가 큰 폐를 끼친 모양이라…… \n죄송합니다. 무사시 님. 부디, 용서해주세요." }, { "id": "702300_0_H180", "serif": "뭔가요? 벌레는 이쪽을 보지 않도록. 숨을 쉬지 않도록. \n존재하지 않도록. 그걸 못 하겠다면 제가 없애겠습니다……\n예? 좋다고요? 무슨 소리를…… 아하, 다른 저와 다른 당신의. \n아뇨, 그것은 이쪽의 우리가 알 리 없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n예, 분명히 그때는 수고하셨습니다." }, { "id": "702300_0_H190", "serif": "오래간만입니다, 카오루코님. \n이곳에서도, 멋진 이야기를 지어내고 계신가요?" }, { "id": "702300_0_H200", "serif": "어머나, 츠나까지! 여기서도 잘 부탁드립니다.\n마스터나 킨토키하고, 부디 사이좋게 지내주세요?\n우후후…… 에? 분위기가 부드러워졌다고요?\n어머…… 그건, 기분 탓이겠지요." }, { "id": "702300_0_H210", "serif": "아시야 도만…… 오니도 잡아먹는, 인간이 아닌 존재." }, { "id": "702300_0_I010", "serif": "어서 오세요. 이쪽에서는 무공에 대한 보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n자, 당신의 무공은 어느 정도인가요?" }, { "id": "702300_0_I020", "serif": "공로에는 보수를, 봉공에는 은혜로 갚는다. 예, 당연한 일이지요. \n훗날의 무사도 이렇게 생각했다고 하네요. \n그러니까 당신에게도 상응하는 보수를." }, { "id": "702300_0_I030", "serif": "오니를 많이 없애셨군요. 어머나, 정말 근면하네요♪ \n우후후, 킨토키나 다른 사천왕도 그랬지만, 당신도 좋은 무사가 되겠네요." }, { "id": "702300_0_I040", "serif": "알겠습니다. 그럼 이것을 받으세요. 우후, 또 열심히 해주세요." }, { "id": "702300_0_I050", "serif": "좋은 것을 고르셨군요. 부디 그것이 당신에게 더욱 힘이 될 수 있기를. \n자, 계속해서 오니를 없애지요." }, { "id": "702300_0_I060", "serif": "자, 여기요. 당신의 것입니다. 소중히 사용해주세요." }, { "id": "702300_0_I110", "serif": "여기서 있었던 당신의 싸움은 끝났습니다. \n하지만 다음 싸움을 위해서 무공은 빼놓지 말고 보수로 교환하지요." }, { "id": "702300_0_I120", "serif": "싸움은 끝났습니다만, 진영은 아직 여기에 있습니다. \n자, 아직 못 받은 보수는 없습니까?" }, { "id": "702300_0_M010", "serif": "무공을 보였군요.\n보상을 받아주세요." }, { "id": "702300_0_M020", "serif": "훌륭한 무공, 축하합니다.\n특별한 포상을 받을 수 있겠네요!" }, { "id": "702300_0_M030", "serif": "무공 하나를 세우면 바로 다음 무공을 기대받는다……\n무장이 항상 겪는 일이지요. 바쁘겠지만, 그런 법입니다." }, { "id": "702300_0_M040", "serif": "다음 전장이 열렸습니다.\n만사에 빈틈없이 도전하세요." }, { "id": "702300_0_M050", "serif": "아직 그런 장소가 있었군요……\n아무튼 오니들을 퇴치할 뿐입니다. 자, 출진입니다!" }, { "id": "702300_0_M060", "serif": "어머, 킨토키. 그렇게 요란스러운 말을 타다니……\n어머니는 부끄럽습니다……\n모두에게 폐를 끼치지나 않으면 좋겠지만……" }, { "id": "702300_0_M070", "serif": "어떻게 이럴 수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요!\n모든 전장을 수습하다니! 저, 라이코는 감복하였습니다!" }, { "id": "702300_0_M080", "serif": "그렇게 오니가시마는 사라지고, 일본에 평화가 돌아왔습니다.\n그렇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저기, \n저도 조금은 반성하고 있으니까요." }, { "id": "702300_0_N010", "serif": "오니가시마에 잘 오셨습니다.\n환영하겠어요, 이방에서 온 마스터님. 부디 재미있게 즐겨주시겠나요?" }, { "id": "702300_0_N020", "serif": "오니 퇴치는 잘 되어 가고 있습니까? ……후후, 그렇습니까. \n좋은 일입니다. 오니는 한 마리도 남김없이, 뿌직, 이지요." }, { "id": "702300_0_N030", "serif": "예? 오니 퇴치의 요령 말인가요.\n간단하지요. 마지막까지 마음을 늦추지 말고, \n사정없이 처치하면 될 뿐이니까요." }, { "id": "702300_0_N040", "serif": "전황을 알리는 글은 중요한 것입니다. 꼼꼼하게 훑어보여야 하겠지요.\n인포메이션, 이라고 하던가요? 도움이 되는 것뿐입니다." }, { "id": "702300_0_N050", "serif": "어머, 이렇게 피투성이가 되어서. 개구쟁이로군요……\n얌전한 얼굴을 하고 보통이 아니군요, 우후후." }, { "id": "702300_0_N060", "serif":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라고 이미 말했을 텐데──\n오니의 보물창고에 놓고 온 것이라도 있나요?" }, { "id": "702300_0_N070", "serif": "오니 퇴치, 만족하셨습니까?\n그 무공으로 얻은 금은보화는 당연한 권리입니다. \n빼먹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 "id": "702300_0_N080", "serif": "아아…… 오니가시마가 무너져갑니다…… \n하지만 한동안 저는 여기에 있을 테니까──\n교환도, 전과의 수령도 부디 잊지 말기를." }, { "id": "702300_0_N110", "serif": "이번 오니 퇴치도 우리 미나모토 씨의 당당한 싸움 중 하나. \n예, 예. 한 마리도 놓쳐선 안 됩니다." }, { "id": "702300_0_N120", "serif": "오니 퇴치, 일단 시작했으면 끝까지, 아궁이 속까지 샅샅히. \n아, 아뇨. 이 말은 제가 아니라, 분명히 츠나가 했던 말이었던가요." }, { "id": "702300_0_N130", "serif": "이방의 마스터님, 아시겠습니까? 매일 단련을, 매일 정진을, \n매일 오니를 퇴치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 { "id": "702300_0_N140", "serif": "돌아오셨군요. 자, 우선 피를 잘 닦도록 하죠." }, { "id": "702300_0_N150", "serif": "어머나, 뭔가요. 전황의 보고라면, 예, 물론 듣겠습니다. \n오니 퇴치는 잘 되어가고 있습니까? 낱낱히 밟아버리고 계신가요?" }, { "id": "702300_0_N160", "serif": "이것으로 오니 퇴치는 끝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n이방의 마스터님, 부디 잊으신 것 없기를." }, { "id": "702300_0_N170", "serif": "모든 것이, 잠깐의 꿈과도 같군요. 수고하셨습니다. \n또 만나도록 해요. 잊은 것은 없나요?" }, { "id": "702300_0_N180", "serif": "안녕히, 이방의 마스터님. 인연이 있으면 또 언젠가…… \n자, 남긴 것은 없습니까? 보물은 다 거두셨습니까?" }, { "id": "7023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마술사 씨.\n서번트, 세이버…… 어머? 어머나? 제가 세이버가 아니라…… 으음.\n저기…… 미나모토노 라이코라고 합니다.\n대장으로서 아직 부족한 몸입니다만, 부디 잘 부탁드리겠어요." }, { "id": "702400_0_B010", "serif": "흡!" }, { "id": "702400_0_B020", "serif": "먹어라." }, { "id": "702400_0_B030", "serif": "가라앉아라." }, { "id": "702400_0_B040", "serif": "중심까지 꿰뚫어라!" }, { "id": "702400_0_B050", "serif": " 얼트리액터 임계 돌파! 나의 암흑의 빛줄기로, 소립자로 돌아가라! \n“흑룡쌍극승리검(크로스 칼리버)”!" }, { "id": "702400_0_B080", "serif": "……이거면 돼?" }, { "id": "702400_0_B090", "serif": "갑니다." }, { "id": "702400_0_B100", "serif": "하아, 집에 가고 싶다." }, { "id": "702400_0_B110", "serif": "5초로 끝내지요." }, { "id": "702400_0_B120", "serif": "당분 보급의 시간입니다. 마스터 씨, 얼른." }, { "id": "702400_0_B130", "serif": "일단 히로인이고, 당연합니다. ……후우." }, { "id": "702400_0_B140", "serif": "히윽." }, { "id": "702400_0_B150", "serif": "아파……" }, { "id": "702400_0_B160", "serif": "땅에 나뒹구는 것도…… 나쁘지 않아……" }, { "id": "702400_0_B170", "serif": "배가…… 고픕니다……" }, { "id": "702400_0_B180", "serif": "예." }, { "id": "702400_0_B190", "serif": "라저." }, { "id": "702400_0_B200", "serif": "그럼." }, { "id": "702400_0_B210", "serif": "이때를 기다렸습니다." }, { "id": "702400_0_G010", "serif": "성장기니까요.\n잘 먹으면 커집니다." }, { "id": "702400_0_G020", "serif": "얼트리액터가 강화되었습니다.\n좋은 느낌입니다." }, { "id": "702400_0_G030", "serif": "쓸데없이 움직이기 편해졌습니다, 와아.\n그럼 이제 갈아입어도 되겠습니까?" }, { "id": "702400_0_G040", "serif": "이 배틀 드레스 장비를 보여주자니 복잡한 심경입니다.\n힘이, 넘쳐나서……\n꽉 붙들어 주세요, 마스터 씨." }, { "id": "702400_0_G050", "serif": "이 빈약한 몸에 담긴 모든 힘을,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n저의 분노가 되고, 기쁨이 되어 주세요.\n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 { "id": "702400_0_H010", "serif": "생일은…… 좋아하지 않습니다.\n하지만 누군가를 축하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n축하합니다." }, { "id": "702400_0_H020", "serif": "킁, 킁……\n어디서 달콤한 냄새가?\n이러고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n지금이 그때 아닙니까?" }, { "id": "702400_0_H030", "serif": "저기, 마스터 씨.\n괜찮다면 신작 화과자 탐색을 가지 않겠습니까?" }, { "id": "702400_0_H040", "serif": "그렇군요.\n마스터 씨는 제가 맹세한 주인이고, 돌아가야 할 항구이고,\n……어…… 과자가 다 떨어졌다?\n그만 자겠습니다." }, { "id": "702400_0_H050", "serif": "은하에 군림해야 할 왕으로서 태어나서, 긍지 있는 기사로 자랐습니다.\n그런 제가 섬기는 주인에게도, 일정한 격식을…… 음?\n……저기…… 등 뒤에 숨긴 그건 뭡니까?\n부디 어떤 명령이라도 내려주세요." }, { "id": "702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같은 건 없습니다만,\n제 마력전환로 ‘얼트리액터’의 유지에는 일종의 당분이 꼭 필요해서……\n거기엔 수제 화과자가 최적입니다. \n가급적 역사있는 가게의 값 비싼 것을 요구합니다.\n네, 매일 말입니다." }, { "id": "702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면, 그건 바로 그 여자, ‘히로인 X’ 였지요……\n지금은 더 많은 것이 싫어졌습니다. \n이런 마음의 변화가 나한테 일어나다니……\n상상도 못했습니다." }, { "id": "702400_0_H080", "serif": "그때가 찾아왔다면 그저 이렇게 바라겠습니다.\n미래여, 오라, 고.\n이제는 성배에 과거를 바랄 생각은 없습니다.\n왜냐하면……\n훗, 다 알고 있겠지요.\n네? 말로 들려달라고요?\n알겠습니다. 죽어버려." }, { "id": "702400_0_H090", "serif": "무슨 일입니까?\n뺨에 팥소가 묻었다고요?\n하아, 알겠습니다." }, { "id": "702400_0_H100", "serif": "인류를 구한 마술사의 방치고는 썰렁하지만……\n조용하고 좋은 방이로군요.\n저는 좋아합니다, 마스터 씨." }, { "id": "702400_0_H110", "serif": "붕…… 부웅부웅…… 빠직빠직, 추와아!!\n하아아아아?!\n봤군요?!\n저의 비밀 이미지 트레이닝을!" }, { "id": "702400_0_H120", "serif": "알고 있었습니까?\n사실 저는 다소 이상합니다, 클래스면에서.\n마스터 씨가 조금 맛있겠다 싶고.\n살짝 깨물어봐도 됩니까?\n……그럼 핥기만." }, { "id": "702400_0_H130", "serif": "아…… 이 방, 덥지 않습니까?\n……저는 밖에 나가도……\n아, 네……\n그럼 하던 이야기를……" }, { "id": "702400_0_H140", "serif": "X 씨는 제 첫 친구고,\n언젠가 꼭 고맙다고 말하고 싶은 사람입니다.\n어…… 백합 같은 건 아닙니다.\n그보다 얼른 쉐어룸의 정리를 해줬으면 합니다.\n이래서 속성 혼돈은……" }, { "id": "702400_0_H150", "serif": "X 씨의 제자라고 주장하는 그 세이버 페이스의 하얀 기사……\n좀 껄끄럽습니다.\n보고 있기만 해도 마음의 위장이 꾸욱 죄어들어서……\n참다못해 은하 Amazonu의 아광속 배달로 콩떡을 주문했습니다." }, { "id": "702400_0_H160", "serif": "어라, 얕볼 수 없겠군요, 마스터 씨.\n방금 전에 제 동료를 보았습니다.\n그렇습니다, 영령소환이란 얼터로 시작해서 얼터로 끝난다.\n그것이 앞날이 어두컴컴한 “얼터도”입니다." }, { "id": "702400_0_H170", "serif": "서번트계의 캡틴☆니콜라는 말하자면 제 상관입니다.\n뭐, 빌런으로서는 나쁜 상사가 아닙니다.\n다만 코를 엄청나게 골아대서 전함의 승무원들은 \n모두 수면 부족이라 문제였습니다.\n그럴 때는 제가 멀리서 염동력으로 “얼터 초크”를 써서 \n기도를 조르는 것이 밤의 일과였습니다." }, { "id": "702400_0_H180", "serif": "예, 그 여자는 서번트계의 동포였습니다.\n여제독 프로일라인 프랑!\n이쪽에서도 인품에 변화가 없어서 안심했습니다.\n서로의 에너지 절약 정신과 ‘아아’, ‘우우’라는 호흡만으로 \n말이 통해서 3초 만에 의기투합했습니다.\n화제도 3초밖에 유지되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만." }, { "id": "702400_0_I010", "serif": "해피 발렌타인.\n당신의 마음…… 닿으면, 좋겠네요." }, { "id": "702400_0_I020", "serif": "하나뿐이라면 안 들켜, 안 들켜……\n아…… 어, 어서 오세요." }, { "id": "702400_0_I030", "serif": "달고…… 씁쓸하고…… 가슴이 뛰고……\n이건, 혹시…… 식욕?" }, { "id": "702400_0_I040", "serif": "이쪽입니다, 어서 오세요." }, { "id": "702400_0_I050", "serif": "저희 가게의 추천상품이라고 합니다." }, { "id": "702400_0_I060", "serif": "또 찾아와주시길." }, { "id": "702400_0_I070", "serif": "달콤한 계절도 슬슬 막바지.\n마음을 실행에 옮길 때입니다.\n아이템 교환은 서두르시길." }, { "id": "702400_0_I080", "serif": "발렌타인 시즌도 종반입니다.\n이곳도 슬슬 가게를 닫습니다.\n가게를 보는 것도 의외로…… 즐거웠…… 습니다." }, { "id": "702400_0_I090", "serif": "해피 발렌타인.\n느낍니다…… 달콤한 예감!" }, { "id": "702400_0_I100", "serif": "주든 받든 의리든 싸구려든 초콜릿은 맛있습니다, \n초코를 믿읍시다." }, { "id": "702400_0_I110", "serif": "팥소, 콩가루, 콩떡, 밤과자……\n우우, 이거 고민되네……\n지금은 손을 뗄 수가 없습니다……" }, { "id": "702400_0_I120", "serif": "아이템 교환은 끝났습니까?\n마음이 결실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또 내년이 있지요.\n그건 그렇고, X를 쓰러뜨립시다." }, { "id": "702400_0_I130", "serif": "칼데아의 카카오 차지 300%를 킵한 나날도 드디어 끝이네요.\n내년은 전부 화과자가 될 테니까요." }, { "id": "702400_0_I140", "serif": "해피 발렌타인.\n사랑의 용기가 함께 하기를." }, { "id": "702400_0_I150", "serif": "어서 오세요.\n약소하지만 거들겠습니다." }, { "id": "702400_0_I160", "serif": "선물용이라면 포장해드릴까요?\n철사와 본드로 하면 될까요?" }, { "id": "702400_0_I170", "serif": "눈깜짝할 사이의 소란이었습니다.\n부디 아이템 교환을 잊지 말길.\n아무튼 X는 베겠습니다." }, { "id": "702400_0_I180", "serif": "사은 특가라니 천만의 말씀.\n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돌격입니다.\n아, 남은 재료는 제가 거두어갈 테니 안심하시길." }, { "id": "702400_0_S010", "serif": "히로인 X 얼터……\n클래스는 버서…… 세이버입니다, 아마도. \n이 방, 조금 춥지 않습니까? \n쓸모없는 에어컨을 싹둑 베어도, 괜찮겠습니까?" }, { "id": "702500_0_B010", "serif": "흐랴아아압!" }, { "id": "702500_0_B020", "serif": "시끄럽다아앗!" }, { "id": "702500_0_B030", "serif": "으랴아!" }, { "id": "702500_0_B040", "serif": "거슬린다────\n죽어라!" }, { "id": "702500_0_B050", "serif": "발도────\n돌격────\n우오오오오오오오!\n여기가!\n신선!!!\n조다아아아!!!!!!" }, { "id": "702500_0_B080", "serif": "마음에 안 드는군……!" }, { "id": "702500_0_B090", "serif": "물러서는 놈은 벤다!" }, { "id": "702500_0_B100", "serif": "쫄지 마…… 베라…… 나아가라……!! 베어버려라아아아!!!" }, { "id": "702500_0_B110", "serif": "여기는 신선조가 맡겠다." }, { "id": "702500_0_B120", "serif": "끝인가…… 가자, 다음으로." }, { "id": "702500_0_B130", "serif": "그래…… 아직이다! 아직 끝나지 않는다!" }, { "id": "702500_0_B140", "serif": "으음!" }, { "id": "702500_0_B150", "serif": "끄아앗!" }, { "id": "702500_0_B160", "serif": "나는 안 죽어, 내가 있는 한, 신선조는 불멸…… 이다……" }, { "id": "702500_0_B170", "serif": "우오오아아아아아아아!!" }, { "id": "702500_0_B180", "serif": "그래." }, { "id": "702500_0_B190", "serif": "갈까." }, { "id": "702500_0_B200", "serif": "입 닥쳐." }, { "id": "702500_0_B210", "serif": "내가, ──신선조다." }, { "id": "702500_0_B220", "serif": "신선조, 간다……!" }, { "id": "702500_0_B230", "serif": "자알 보여주마. ───그래, 잘 봐라……!" }, { "id": "702500_0_B800", "serif": "진심의 깃발은────\n불멸이다────\n베라! 나아가라! 베라!! 나아가라아아앗!!!\n내가!\n신선!!!\n조다아아아아!!!!!!!" }, { "id": "702500_0_G010", "serif": "아직이다…… 이제부터다……!" }, { "id": "702500_0_G020", "serif": "그래, 오로지 돌진이 있을 뿐이다." }, { "id": "702500_0_G030", "serif": "대충 감이 돌아왔군.\n응? 내 차림이 이상한가?\n멋있지 않나?\n이런 걸 보고 멋쟁이라고 한다더군." }, { "id": "702500_0_G040", "serif": "신선조의 하오리? 그래, 있지.\n……하지만 나한테는 이거면 돼.\n그건──이제 걸칠 일 없어." }, { "id": "702500_0_G050", "serif": "후하하하하하하!\n그래! 나는 끝나지 않아!\n내가──, 여기가──, 신선조다!" }, { "id": "702500_0_H010", "serif": "생일? ……네 생일인가?\n단무지라도 좋다면 통으로 담아주마.\n아니면 시라도 읊어줄까?" }, { "id": "702500_0_H020", "serif": "소동인가…… 싸움이라면 우리가 나설 차례인데,\n그래서, 어쩔 거지?" }, { "id": "702500_0_H030", "serif": "넋놓고 있지 마라, 출동이다. 얼른 준비해. 칼 맞고 싶나?" }, { "id": "702500_0_H040", "serif": "잘 들어라, 사람을 벤다는 것은 배짱이다. \n검이란 놈은 결국 베고 찌르는 물건일 뿐이야.\n모든 것을 잊고, 그저 나아가서, 그저 베어라." }, { "id": "702500_0_H050", "serif": "네가 마스터, 내가 서번트, 그건 좋아. \n하지만 신선조가 있는 한 나는 나다." }, { "id": "702500_0_H060", "serif": "음, 좋아하는 것?\n──그렇군, 단무지다.\n한 통으로 사와라." }, { "id": "702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인가……\n사츠마에 초슈, 더 말하자면 겁쟁이 막부 녀석들도 그렇군.\n──너는, 포기하지 마라." }, { "id": "702500_0_H080", "serif": "성배?\n나는 그런 헛소리를 믿지 않아.\n내가 믿는 것은 ‘진심’이라는 말뿐이다." }, { "id": "702500_0_H090", "serif": "뭐야? 무슨 일이지? 일이 없으면 연습이라도 해라." }, { "id": "702500_0_H100", "serif": "다소 나은 얼굴이 되었나. 심부름꾼 정도는 될지도 모르겠어." }, { "id": "702500_0_H110", "serif": "나에게는 과거도 미래도 의미가 없다. \n그저 ‘지금’이 있을 뿐이다. ──너는 어떻지?" }, { "id": "702500_0_H120", "serif": "흥…… 너도 의외로 포기를 못 하는 성질이군. \n하지만 그렇게 포기를 못 하는 녀석은 싫지 않아." }, { "id": "702500_0_H130", "serif": "나는 나를 위해 검을 휘둘러 왔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냐, \n나를 위해서다. \n하지만 네가 포기하지 않는 한, 나는──, 신선조는, 너와 함께 있는다." }, { "id": "702500_0_H140", "serif": "오키타인가…… 만일을 위해 말해두는데, \n녀석의 검은 흉내낼 생각 하지 마라.\n저건────검이 아냐. 뭔가 다른 것이다." }, { "id": "702500_0_H150", "serif": "그때의 시끄러운 계집……, 아니, 제육천마왕이었나.\n녀석의 방식은 나쁘지 않지만……\n아니, 역시 마음에 안 드는 건 마음에 안 들어." }, { "id": "702500_0_H160", "serif": "그 꼬마인가, 나한테 다가오지 마라. 그 꼬마를 보면 왠지 열이 받아." }, { "id": "702500_0_H170", "serif": "저게 이천일류의 무사시라고…… 농담은 쉬엄쉬엄 해라……\n──아니, 생각을 바꾸지, 이천일류, 좋아, 좋아." }, { "id": "702500_0_H180", "serif": "고문의 여왕이라고? 재미있군. 나도 그런 심문에는 자신이 있지. \n기술을 겨뤄볼까? ……흠. 하지만 너, 아주 미인이로군." }, { "id": "702500_0_I010", "serif": "오, 너냐. ──그래서 어느 걸로 할 거지? 고를 거면 얼른 해." }, { "id": "702500_0_I020", "serif": "나도 젊었을 적에 약을 팔고 다닌 적도 있는데…… \n아무래도 이런 건 성미에 안 맞아." }, { "id": "702500_0_I030", "serif": "가져가라, 네 활약에 대한 정당한 대가다." }, { "id": "702500_0_I040", "serif": "어이, 그게 정말로 필요하냐?\n잘 생각하고 골라라." }, { "id": "702500_0_I050", "serif": "어느 걸 가져갔는지 보고를 잊지 마라.\n무단으로 돈을 융통하는 건──할복감이다." }, { "id": "702500_0_I110", "serif": "여기는 이제 끝이다. 어이, 실망하지 마. \n다음이다, 다음 전장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 { "id": "702500_0_M010", "serif": "그래, 네가 가져가라. 좋아, 다음이다, 팍팍 간다!" }, { "id": "702500_0_M020", "serif": "뭐지? 레어냐? 그럼 네가 가져가라. 나는 흥미없어." }, { "id": "702500_0_M030", "serif": "호오, 재미있군…… 팍팍 와라, 팍팍!" }, { "id": "702500_0_M040", "serif": "좋아, 그 일, 신선조가 맡지." }, { "id": "702500_0_M050", "serif": "다음은 거긴가. 넋놓고 있지 마라, 얼른 가자!" }, { "id": "702500_0_M060", "serif": "내가 신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다. \n거듭 말할 것도 없지만, 책임은 지도록 하지." }, { "id": "702500_0_M070", "serif": "흥,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지만, 이 정도로 만족하지 마라. \n――멈춰서지 마라." }, { "id": "702500_0_M080", "serif": "이걸로 끝이냐고? 그럴 리 없지. \n그래, 이제부터다, 이제부터가 신선조의 진짜 실력이다." }, { "id": "702500_0_N010", "serif": "오오, 돌아왔나. 오늘 보고를 해둬라. ……뭐야, 다른 일이라도 있나?" }, { "id": "702500_0_N020", "serif": "오다 진영이라니 웃기는 소리로군. \n하지만 내가 할 일은 어느 시대고 다름없지. \n그저 베고, 그저 나아갈 뿐이다." }, { "id": "702500_0_N030", "serif": "오늘의 전과는…… 호오 제법이군. \n좋아, 밥이라도 사주지, 술은…… 아직 이른가." }, { "id": "702500_0_N040", "serif": "알림이나 법도는 잘 읽어둬라. \n진부한 소리지만 적을 알고 자기를 알면, 이란 것이다." }, { "id": "702500_0_N050", "serif": "──그래, 뭘 가져갔는지 보고를 확실히 해둬라. \n무단으로 돈을 융통하는 건──할복감이다." }, { "id": "702500_0_N060", "serif": "이 싸움도 이제 끝인가…… 하지만 나는, 신선조는 끝나지 않는다." }, { "id": "702500_0_N070", "serif": "어이, 거기 짐은 네 것이 아닌가? 똑똑히 확인해둬." }, { "id": "702500_0_N080", "serif": "이 둔소를 걷는 것도 두 번째로군. \n응? 딱히 별것도 아냐. 내가 있는 곳, 거기가 신선조다." }, { "id": "702500_0_S010", "serif": "신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다.\n클래스? 그딴 건 아무래도 좋아.\n내가 있는 한, 여기가──신선조다." }, { "id": "702500_0_S020", "serif": "히지카타 토시조다, 한동안은 힘이 되어 주지. 그리 겁먹지 마라,\n법도를 어기지 않는다면 목숨을 빼앗진 않는다." }, { "id": "702600_0_B010", "serif": "냐아앗!" }, { "id": "702600_0_B020", "serif": "와아앗!" }, { "id": "702600_0_B030", "serif": "얼간이가!" }, { "id": "702600_0_B040", "serif": "간다, 필살의 초절 차차 폭염참!" }, { "id": "702600_0_B050", "serif": "이 차차에게서는 일륜조차 도망칠 수 없어──\n가라! 죽어서도 썩지 않는 연옥의 무사들!\n여기에 강림!\n현란마계・일륜성!" }, { "id": "702600_0_B060", "serif": "에~잇, 차차챠. 차차챠." }, { "id": "702600_0_B080", "serif": "이 차차가 올웨이즈 꿰뚫어 본다!" }, { "id": "702600_0_B090", "serif": "차차의 뭔가 대단한 힘을 먹어라!" }, { "id": "702600_0_B100", "serif": "일륜조차 엎드리는 차차의 매력에 엎드려 고개를 조아려라! \n아, 거짓말이야, 그렇게 겁먹지 않아도 돼." }, { "id": "702600_0_B110", "serif": "차차의 업화는 어중간한 각오로는 견딜 수 없을걸." }, { "id": "702600_0_B120", "serif": "이, 이겼다?! 무, 물론 차차 덕분이야! 잘 봤냐, 마스터!" }, { "id": "702600_0_B130", "serif": "하늘에 일륜! 땅에 황금! 모두 차차의 마음대로!" }, { "id": "702600_0_B140", "serif": "냐아?!" }, { "id": "702600_0_B150", "serif": "냐아~~~~~!!" }, { "id": "702600_0_B160", "serif": "이, 이모님에게 일러줄…… 풀썩!" }, { "id": "702600_0_B170", "serif": "뜨거워……, 더는, 아무것도 안 보……" }, { "id": "702600_0_B180", "serif": "차차!" }, { "id": "702600_0_B190", "serif": "그거?!" }, { "id": "702600_0_B200", "serif": "그거구나." }, { "id": "702600_0_B210", "serif": "그럼 차차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지! 대단하다고! 진짜로!" }, { "id": "702600_0_B220", "serif": "깜짝 놀랄 정도로 버닝!" }, { "id": "702600_0_B480", "serif": "냐앗?! 아야야야야……" }, { "id": "702600_0_B800", "serif": "후하하하하!\n안 놓친다!\n컴온!\n────옛 우리 군의 본즈!\n그리고 차차 필살의, 현란마계・일륜성!!" }, { "id": "702600_0_G010", "serif": "차차는 황금 좋아해! 팍팍 가져와! 팍팍!" }, { "id": "702600_0_G020", "serif": "차차, 재, 림! 차차의 매력으로 일본이 위험하다! \n라는 사람들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 }, { "id": "702600_0_G030", "serif": "차차의 모습은 사상최고 호화현란 초절미인이니까, \n옷을 바꿔입지 않지만요. 하지만 귀여운 남만의 옷 같은 게 있으면 \n생각해보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힐끗, 힐끗)" }, { "id": "702600_0_G040", "serif": "어? 너무 멋져서 문제는 없지만, 솔직히 변한 느낌이 별로 없어? \n으음, 그럼 가면이라도 쓸까? 지금, 필살의! 슈퍼 차차 모드! \n짜잔! ……응, 그만두자." }, { "id": "702600_0_G050", "serif": "역시 한 바퀴 정도가 아니라 세계를 돌아서 이 모습이 \n제일 멋지다는 걸 깨닫다니 대단한 마스터일까……\n그야말로 천상천하 차차가 독점인 거야!" }, { "id": "702600_0_H010", "serif": "뭐라고?! 마스터의 생일?!\n그럼 벚나무를 심어! 욕실과 다실도!\n이 차차가 웬만한 건 저리 가랄 정도의 연회를 프로듀스할게!" }, { "id": "702600_0_H020", "serif": "어라?! 왠지 재미있을 듯한 분위기! \n차차, 호화현란한 볼 거리 좋아해! 얼른 준비해, 마스터!" }, { "id": "702600_0_H030", "serif": "차차 심심해! 뭐라도 좋으니까 재미있는 것 하란 말이다! \n심심해, 심심해, 심심해, 심심해!" }, { "id": "702600_0_H040", "serif": "일륜의 총희인 이 차차가 누구보다도 높은 것은 지극히 당연!\n그런 고로 뭐 재미있는 것 플리즈." }, { "id": "702600_0_H050", "serif": "그대는 마스터, 차차는 서번트. 그건 알지만, \n차…… 차차의 태생 탓에 패왕의 피가 그것을 용서 안…… 어? \n이모님도 서번트? 그럼 됐어." }, { "id": "702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호화현란 번쩍번쩍한 건 뭐든지 좋아!\n──그리고 단팥죽도!" }, { "id": "702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당연히 너구리 영감이지, 아, 지금 떠올려도 화가 나! \n도쿠가와만큼은 절대로 용서 안 할 거니까!" }, { "id": "702600_0_H080", "serif": "성배? 반짝반짝하고 예쁘다면 차차가 써줘도 좋아. \n과자통으로 쓰면 좋겠다!" }, { "id": "702600_0_H090", "serif": "뭐? 오사카에서 진 게 차차 때문? 그럴 리 없어! \n차차는 잘못 없어! 다른 사람이 잘못한 거야, 다른 사람이." }, { "id": "702600_0_H100", "serif": "──말해두겠는데, 히로이 이야기만큼은 하지 마. \n나는 그것만큼은 못 참아. 설령 상대가 마스터인 그대라고 해도." }, { "id": "702600_0_H110", "serif": "응! 그대는 제법 차차와 상성이 좋은 모양이구나! 확 저질러 볼까? \n가문을 재흥시켜볼까? 아자이라도 오다라도 상관없지만!" }, { "id": "702600_0_H120", "serif": "지……, 지금까지 잠자코 있었지만, 차, 차차는 그대, \n아니, 마스터와 마음이 맞고, 취미도 대충 맞는 것 같고, \n함께 있으면 즐거운 일만 일어나고, 까놓고 말하자면 마스터를 좋아……\n뭐? 알고 있었어?! \n그, 그럴 수가!" }, { "id": "702600_0_H130", "serif": "이거야 원, 그대도 괴짜구나……\n나랑 엮이면 멸망의 운명에서 도망칠 수 없는데……\n──좋다, 나를 계속 불태우는 화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n그대가 멸망하는 그때까지 곁에 붙어있어주겠다……\n귀여운 그대를 언제까지나 계속 안아주겠다……" }, { "id": "702600_0_H140", "serif": "에잇, 저 너구리 영감의 개!\n뭐? 너구리가 아니라 요시노부 공?\n그게 누구야?" }, { "id": "702600_0_H150", "serif": "이모님! 오늘도 재미있는 거 하자, 하자! \n아, 그거 있잖아, 전에 절에서 했던, ‘아츠모리’라는\n그 미묘한 춤과 노래, 차차는 좋아해!" }, { "id": "702600_0_H160", "serif": "우왓?! 그때의 좀 이상한 녀석! 왠지 무서우니까 말 안 걸 거야! \n차차가 말을 걸어주지 않다니, 너무 불쌍하지만!" }, { "id": "702600_0_H170", "serif": "차차는 불길 속에서. 당신은 암흑 속에서 발버둥쳤다. \n그리고 유창한 외래어…… 혹시 같은 타입의 버서커?!" }, { "id": "702600_0_I010", "serif": "차차의 가게에 잘 왔어! 착착 물건을 사가도록! 차차니까! 차차니까!" }, { "id": "702600_0_I020", "serif": "차차챠~, 차차챠~ 차차챠~♪ \n응? 아, 이건 그러니까?! 됐으니까 물건이나 사!" }, { "id": "702600_0_I030", "serif": "그건가?\n호오, 그대는 제법 눈이 높지 않은가!" }, { "id": "702600_0_I040", "serif": "아직 더 있다! 차차의 보물창고는 일본 제일이고!\n……뭐, 사실은 내 건 아니지만." }, { "id": "702600_0_I050", "serif": "교환할 거면 지금이 차차 찬스!\n딱히 할인 같은 건 없지만!" }, { "id": "702600_0_I110", "serif": "이모님에게서 편지가 도착했다고? 어디 한 번 볼까?\n재림소재도 잊지 말도록. 이상한 레벨에서 멈춰버리니까\n──노부오. ……이게 뭐야?" }, { "id": "702600_0_M010", "serif": "짜잔! 지금 필살의 호화보상 GET!" }, { "id": "702600_0_M020", "serif": "레, 레어?! 차차, 그런 거에는 약한데! 차차한테도 보여줘, 보여줘!" }, { "id": "702600_0_M030", "serif": "임무 달성! 그리고 차차의 역사가 또 한 페이지." }, { "id": "702600_0_M040", "serif": "새로운 퀘스트가 시작된 예감! 팍팍 수행해서 \n목표는 다이묘, 다이다이묘, 아니, 이왕이면 천하인이야!" }, { "id": "702600_0_M050", "serif": "시중에 새로운 스팟 등장?! 이, 이건 놓칠 수 없을지도! \n지금 구경하러 간다!" }, { "id": "702600_0_M060", "serif": "그래, 드디어 여기까지 왔네. 이걸로 차차는 몸도 마음도 그대의 것……\n영원히 잘 부탁드립니다." }, { "id": "702600_0_M070", "serif": "미션 올 컴플리트! 그런데 차차, 외래어 잘하지 않아?! \n글로벌한 전국 소녀 느낌이지!" }, { "id": "702600_0_M080", "serif": "지금 모든 퀘스트를 달성! 이걸로 차차도 감사감격! \n대단원! 역시 마지막은 해피엔딩이야!" }, { "id": "702600_0_N010", "serif": "자, 오늘의 전과는 어느 정도일까, 일까? \n그밖에 뭔가 재미있는 일 있었어? 응? 응?" }, { "id": "702600_0_N020", "serif": "그대가 벌고, 차차가 득을 본다, 즉 부부 같은 것일까?! \n아, 아니아니, 이상한 의미는 아니다?!" }, { "id": "702600_0_N030", "serif": "여기서 포인트를 슈웃! 차차, 익사이팅! 유신군 따위는 아무것도 아냐!" }, { "id": "702600_0_N040", "serif": "알림이나 공지사항도 있으니까 훑어보도록 해라!\n적당히 하다간 이모님처럼 절에서 파이어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 { "id": "702600_0_N050", "serif": "음, 질리기 시작했다! 이미 차차의 마음은 다음 이벤트로 넘어가고 있……\n어? 아직 보상을 다 못 받았다? 무슨 얼빠진 소리를 하는 거냐! \n지금 열심히 하지 않으면 언제 천하를 잡는데! \n차차와 함께 다시금 출격이다!" }, { "id": "702600_0_N060", "serif": "나니와의 영화도 꿈속의 꿈인가 하노라……\n그런 고로 즐거운 시간은 슬슬 끝이지만, \n우리의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된 것입니다?" }, { "id": "702600_0_N070", "serif": "자…… 오늘도 포인트를…… \n어? 벌써 끝? 아니, 순식간이었네, 너무 즐거워서 눈깜짝할 사이였어, \n잊은 물건이 없도록 주의하는 게 좋을 거야~." }, { "id": "702600_0_N080", "serif": "어어……, 이거랑 이거랑, 반짝반짝하는 이것도! \n으음, 이모님의 잡동사니는 필요없으니까……\n아, 그대도 잊은 물건이 없게 주의하도록!" }, { "id": "702600_0_S010", "serif": "나야말로 일륜의 총희, 차차로다!\n버서커 서번트다! 응, 클래스는 포기했다!" }, { "id": "702600_0_S020", "serif": "그런 고로 잠시 신세를 지지. 버서커 서번트, 차차로다! \n어?! 내가 광전사?! 이, 이해가 안 간다!" }, { "id": "702700_0_B010", "serif": "부서져라!" }, { "id": "702700_0_B020", "serif": "터져라!" }, { "id": "702700_0_B030", "serif": "박살 나 죽어라!" }, { "id": "702700_0_B040", "serif": "고깃덩이로──\n전락하도록 해라!" }, { "id": "702700_0_B050", "serif": "아, 아아…… 죽인다, 죽인다죽인다──!\n아웃레이지── \n아마존!\n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악──아킬레우스으으으!\n하아……" }, { "id": "702700_0_B080", "serif": "서 있을 수 있나?" }, { "id": "702700_0_B090", "serif": "불경한 놈이!" }, { "id": "702700_0_B100", "serif": "도망치는 것은 허락할 수 없다. " }, { "id": "702700_0_B110", "serif": "우리 부족의 힘──그 몸으로 맛보고 싶은 것으로 보이는구나." }, { "id": "702700_0_B120", "serif": "하찮다. 평범한 약자였던가." }, { "id": "702700_0_B130", "serif": "제법 기골이 있는 강자였다." }, { "id": "702700_0_B140", "serif": "치잇." }, { "id": "702700_0_B140_a", "serif": "칫." }, { "id": "702700_0_B150", "serif": "그렇게 나와야지……!" }, { "id": "702700_0_B160", "serif": "우리 일족의, 긍지를 걸고……!" }, { "id": "702700_0_B170", "serif": "아름답다고는, 말하게 두지 않겠다……!" }, { "id": "702700_0_B180", "serif": "좋겠지. " }, { "id": "702700_0_B190", "serif": "어쨌든 박살 내겠다." }, { "id": "702700_0_B200", "serif": "망설이지 마라. " }, { "id": "702700_0_B210", "serif": "네놈은…… 네놈은……!" }, { "id": "702700_0_B220", "serif": "드디어…… 온 것이냐!" }, { "id": "702700_0_B230", "serif": "아아, 아아아……!" }, { "id": "702700_0_B480", "serif": "아레스의 피여!" }, { "id": "702700_0_G010", "serif": "강함에 끝은 없다." }, { "id": "702700_0_G020", "serif": "성장인가.\n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면 바람직하겠다만." }, { "id": "702700_0_G030", "serif": "여왕으로서의 위엄 따위, 본래는 강하기만 하다면 충분하다만." }, { "id": "702700_0_G040", "serif": "이 정도가 한계다.\n이 이상 화려해진다면, 내가 이 모습으로 있는 의미가 사라진다. " }, { "id": "702700_0_G050", "serif": "뭘 보는 거냐.\n하지만, 이 모습 그대로 이 경지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n네놈 덕분일지도 모르겠구나. \n상이다, 여왕의 곁에서 발을 담그는 것을 허락하마." }, { "id": "702700_0_H010", "serif": "호오? 축하할 일이로구나. \n우리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성장 축하의 의식──시험해 보겠나?\n별 것 아니다, 실패하면 죽을 뿐이다. " }, { "id": "702700_0_H020", "serif": "축제를 놓쳐서는 안 되겠지, 마스터.\n강한 자들이 모여있겠지?" }, { "id": "702700_0_H030", "serif": "내 동행자로서 역할을 다해라, 마스터.\n아직 만나지 못한 강적을──\n그리고,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복수의 상대를. 찾아내도록 하자." }, { "id": "702700_0_H040", "serif": "네놈은 이 여왕의 마스터다. \n그 나름의 위엄과 강함을 보여주지 않으면 곤란해." }, { "id": "702700_0_H050", "serif": "강한 자가 위고, 약한 자가 아래다. 그 이외에 무엇이 있지?" }, { "id": "7027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뭐냐고?\n진검승부의 전장, 단련, 우수한 부하, 자매들……\n그리고 아직 만나지 못한 강적이다." }, { "id": "702700_0_H070", "serif":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그리고 아킬레우스……\n흥, 영웅, 영웅인가?\n녀석들 탓에 우리 아마조네스 왕국은 엉망진창이 되었다.\n……강자라는 것은 인정하겠지만 말이지." }, { "id": "702700_0_H080", "serif": "내가 성배에 바라는 것은 정해져 있다. 네놈도 그건 알고 있을 것이다.\n그 남자와, 다시 한번.\n그리고, 이번에야말로──!" }, { "id": "702700_0_H090", "serif": "나는 여왕이다. 마스터일지라도, 태도에 주의하도록 해라. \n불경한 놈에게는 그 나름의 응보를 내려야만 한다." }, { "id": "702700_0_H100", "serif": "과연. 네놈의 강함은, 그런 형태인가…… 그건 나에게는 없는 것이다. \n꽤 흥미롭군." }, { "id": "702700_0_H10120", "serif": "부탁한다. 나를 여자로 보지 마라. 그런 건 이제…… 지긋지긋하다. \n인생에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았던 고명한 영웅과의 \n단독 대결이 그것에 방해받게 되면……\n싫어질 만도 하겠지……?" }, { "id": "702700_0_H10130", "serif": "칫…… 어리석은 놈.\n하지만 나도 생각을 바꿨다. \n어쩔 수 없이 내 안에서 여자를, 아름다움을 보게 되어버린다면.\n나는 그 이상의 강함으로 그것에 덧칠할 수밖에 없겠지!\n각오하도록 해라, 마스터! 네놈은 앞으로 영원히, \n나의 강함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계속 지켜보는 것이다!" }, { "id": "702700_0_H110", "serif": "나에게 있는 것은 귀엽지 않은 근육과 성가신 여왕의 긍지뿐이다.\n이렇게 붙임성도 재미도 없는 서번트에 구애되어도 괜찮은 건가?\n……유별난 인간이로구나, 네놈은." }, { "id": "702700_0_H120", "serif": "부탁한다. 나를 여자로 보지 마라. 그런 건 이제…… 지긋지긋하다. \n인생에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았던 고명한 영웅과의 \n단독 대결이 그것에 방해받게 되면……\n싫어질 만도 하겠지……?" }, { "id": "702700_0_H130", "serif": "칫…… 어리석은 놈.\n하지만 나도 생각을 바꿨다. \n어쩔 수 없이 내 안에서 여자를, 아름다움을 보게 되어버린다면.\n나는 그 이상의 강함으로 그것에 덧칠할 수밖에 없겠지!\n각오하도록 해라, 마스터! 네놈은 앞으로 영원히, \n나의 강함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계속 지켜보는 것이다!" }, { "id": "702700_0_H140", "serif": "아킬레우스, 아킬레우스으으으! 어디냐, 어디 갔나! 죽인다!" }, { "id": "702700_0_H150", "serif": "헤라클레스…… 나의 언니, 히폴리테의 원수……!" }, { "id": "702700_0_H160", "serif": "저것이, 투구가 빛나는 헥토르……\n내가 조금만 더 일찍 도착했다면, \n녀석과 협력해서 트로이를 승리로 이끌었을지도 모른다. \n분하기 짝이 없군. " }, { "id": "702700_0_H170", "serif": "아킬레우스, 아킬레우스으으으! 어디냐, 어디 갔나! 죽인다!" }, { "id": "702700_0_H180", "serif": "팔이 떨어져나가더라도, 다리가 부서지더라도, \n계속 싸우는 것이 진정한 아마조네스다. \n의술이라는 연약한 것은 필요 없다…… 허나 녀석은 나의 조카를, \n죽음에서 되살렸다고 들었다. \n그것에 관해서는, 감사의 말을 하지 않을 수 없겠군." }, { "id": "702700_0_H190", "serif": "파리스 왕자인가, 또 네놈과 함께 싸우게 될 줄이야…… \n싸움으로 얻은 불명예는 싸움으로 씻겠다. \n그때와 같은 꼴사나운 모습은 두 번 다시 보이지 않겠다고 맹세하지." }, { "id": "702700_0_H200", "serif": "오디세우스가 있다고?! ……그래, 알고 있다. 그 전투를 끝낸 것은, \n영웅의 검도 창도 아니라 그 녀석의 비열한 책략이었다고 말이지! \n언젠가 올바른 전투의 예법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려줘야만 하겠구나." }, { "id": "702700_0_S010", "serif": "아마조네스의 여왕, 펜테실레이아.\n소환에 응해서 등장했다.\n……먼저 묻겠는데, 아킬레우스가 있다면 내놓아라.\n숨긴다면 죽이겠다. " }, { "id": "702700_11_B010", "serif": "이노베이션을 받아라!" }, { "id": "702700_11_B020", "serif": "이니셔티브를 잡는다!" }, { "id": "702700_11_B030", "serif": "네고시에이션을 시도한다!" }, { "id": "702700_11_B040", "serif": "배송의 극의는 근육에 있다!" }, { "id": "702700_11_B080", "serif": "사인이나 도장을 부탁드립니다." }, { "id": "702700_11_B090", "serif": "전표를 확인하지." }, { "id": "702700_11_B100", "serif": "배송의 시간이다." }, { "id": "702700_11_B110", "serif": "안녕하세요, 아마조네스 닷컴입니다." }, { "id": "702700_11_B120", "serif": "이용, 감사합니다." }, { "id": "702700_11_B130", "serif": "배송, 완료했다." }, { "id": "702700_11_B140", "serif": "큭." }, { "id": "702700_11_B150", "serif": "날뛰지 마라, 고객님!" }, { "id": "702700_11_B160", "serif": "이런…… 클레임에…… 굴하다니." }, { "id": "702700_11_B170", "serif": "리스케줄이…… 필요하다……" }, { "id": "702700_11_B180", "serif": "솔루션이 보이는군." }, { "id": "702700_11_B190", "serif": "다음은 이 서비스다." }, { "id": "702700_11_B200", "serif": "진심을 담아서" }, { "id": "702700_11_B210", "serif": "받아줘야겠다!" }, { "id": "702700_11_B220", "serif": "CEO의 힘, 똑똑히 지켜봐라!" }, { "id": "702700_11_B230", "serif": "좋아, 이것으로 픽스했다!" }, { "id": "702700_11_B480", "serif": "브러시업이 필요하다." }, { "id": "702700_11_B800", "serif": "이 파워풀한 배송 사례를 봐주십시오. \n클릭 한 번으로, 은하 어디라도 신속 배송. \n듬직한 근육이 배송품을 지킵니다.\n그렇습니다, 아마조네스 닷컴이라면 말이죠. \n추가로, 편리한 프라임 회원도 될 수 있습니다." }, { "id": "702700_11_G010", "serif": "강함에 끝은 없다." }, { "id": "702700_11_H010", "serif": "호오? 축하할 일이로구나. \n우리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성장 축하의 의식──시험해 보겠나?\n별 것 아니다, 실패하면 죽을 뿐이다." }, { "id": "702700_11_H020", "serif": "축제를 놓쳐서는 안 되겠지, 마스터.\n강한 자들이 모여있겠지?" }, { "id": "702700_11_H030", "serif": "내 동행자로서 역할을 다해라, 마스터.\n아직 만나지 못한 강적을──\n그리고,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복수의 상대를. 찾아내도록 하자." }, { "id": "702700_11_H040", "serif": "네놈은 이 여왕의 마스터다. \n그 나름의 위엄과 강함을 보여주지 않으면 곤란해." }, { "id": "702700_11_H050", "serif": "강한 자가 위고, 약한 자가 아래다. 그 이외에 무엇이 있지?" }, { "id": "702700_11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뭐냐고?\n진검승부의 전장, 단련, 우수한 부하, 자매들……\n그리고 아직 만나지 못한 강적이다." }, { "id": "702700_11_H070", "serif":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그리고 아킬레우스……\n흥, 영웅, 영웅인가?\n녀석들 탓에 우리 아마조네스 왕국은 엉망진창이 되었다.\n……강자라는 것은 인정하겠지만 말이지." }, { "id": "702700_11_H080", "serif": "내가 성배에 바라는 것은 정해져 있다. 네놈도 그건 알고 있을 것이다.\n그 남자와, 다시 한번.\n그리고, 이번에야말로──!" }, { "id": "702700_11_H090", "serif": "나는 여왕이다. 마스터일지라도, 태도에 주의하도록 해라. \n불경한 놈에게는 그 나름의 응보를 내려야만 한다." }, { "id": "702700_11_H100", "serif": "과연. 네놈의 강함은, 그런 형태인가…… 그건 나에게는 없는 것이다. \n꽤 흥미롭군." }, { "id": "702700_11_H10120", "serif": "부탁한다. 나를 여자로 보지 마라. 그런 건 이제…… 지긋지긋하다. \n인생에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았던 고명한 영웅과의 \n단독 대결이 그것에 방해받게 되면……\n싫어질 만도 하겠지……?" }, { "id": "702700_11_H10130", "serif": "칫…… 어리석은 놈.\n하지만 나도 생각을 바꿨다. \n어쩔 수 없이 내 안에서 여자를, 아름다움을 보게 되어버린다면.\n나는 그 이상의 강함으로 그것에 덧칠할 수밖에 없겠지!\n각오하도록 해라, 마스터! 네놈은 앞으로 영원히, \n나의 강함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계속 지켜보는 것이다!" }, { "id": "702700_11_H110", "serif": "나에게 있는 것은 귀엽지 않은 근육과 성가신 여왕의 긍지뿐이다.\n이렇게 붙임성도 재미도 없는 서번트에 구애되어도 괜찮은 건가?\n……유별난 인간이로구나, 네놈은." }, { "id": "702700_11_H120", "serif": "부탁한다. 나를 여자로 보지 마라. 그런 건 이제…… 지긋지긋하다. \n인생에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았던 고명한 영웅과의 \n단독 대결이 그것에 방해받게 되면……\n싫어질 만도 하겠지……?" }, { "id": "702700_11_H130", "serif": "칫…… 어리석은 놈.\n하지만 나도 생각을 바꿨다. \n어쩔 수 없이 내 안에서 여자를, 아름다움을 보게 되어버린다면.\n나는 그 이상의 강함으로 그것에 덧칠할 수밖에 없겠지!\n각오하도록 해라, 마스터! 네놈은 앞으로 영원히, \n나의 강함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계속 지켜보는 것이다!" }, { "id": "702700_11_H140", "serif": "아킬레우스, 아킬레우스으으으! 어디냐, 어디 갔나! 죽인다!" }, { "id": "702700_11_H150", "serif": "헤라클레스…… 나의 언니, 히폴리테의 원수……!" }, { "id": "702700_11_H160", "serif": "저것이, 투구가 빛나는 헥토르……\n내가 조금만 더 일찍 도착했다면, \n녀석과 협력해서 트로이를 승리로 이끌었을지도 모른다. \n분하기 짝이 없군. " }, { "id": "702700_11_H170", "serif": "아킬레우스, 아킬레우스으으으! 어디냐, 어디 갔나! 죽인다!" }, { "id": "702700_11_H180", "serif": "팔이 떨어져나가더라도, 다리가 부서지더라도, \n계속 싸우는 것이 진정한 아마조네스다. \n의술이라는 연약한 것은 필요 없다…… 허나 녀석은 나의 조카를, \n죽음에서 되살렸다고 들었다. \n그것에 관해서는, 감사의 말을 하지 않을 수 없겠군." }, { "id": "702700_11_H190", "serif": "파리스 왕자인가, 또 네놈과 함께 싸우게 될 줄이야…… \n싸움으로 얻은 불명예는 싸움으로 씻겠다. \n그때와 같은 꼴사나운 모습은 두 번 다시 보이지 않겠다고 맹세하지." }, { "id": "702700_11_H200", "serif": "오디세우스가 있다고?! ……그래, 알고 있다. 그 전투를 끝낸 것은, \n영웅의 검도 창도 아니라 그 녀석의 비열한 책략이었다고 말이지! \n언젠가 올바른 전투의 예법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려줘야만 하겠구나." }, { "id": "702710_0_B010", "serif": "부서져라!" }, { "id": "702710_0_B020", "serif": "터져라!" }, { "id": "702710_0_B030", "serif": "박살 나 죽어라!" }, { "id": "702710_0_B040", "serif": "고깃덩이로──\n전락하도록 해라!" }, { "id": "702710_0_B050", "serif": "아, 아아…… 죽인다, 죽인다죽인다──!\n아웃레이지──\n아마존!\n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악!\n하아……" }, { "id": "702710_0_B050_a", "serif": "아, 아아…… 죽인다, 죽인다죽인다──!\n아웃레이지── \n아마존!\n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악!\n윽…… 하아……" }, { "id": "702710_0_B080", "serif": "서 있을 수 있나?" }, { "id": "702710_0_B090", "serif": "불경한 놈이!" }, { "id": "702710_0_B100", "serif": "도망치는 것은 허락할 수 없다. " }, { "id": "702710_0_B110", "serif": "우리 부족의 힘──그 몸으로 맛보고 싶은 것으로 보이는구나." }, { "id": "702710_0_B120", "serif": "하찮다. 평범한 약자였던가." }, { "id": "702710_0_B130", "serif": "제법 기골이 있는 강자였다." }, { "id": "702710_0_B140", "serif": "칫." }, { "id": "702710_0_B140_a", "serif": "칫." }, { "id": "702710_0_B150", "serif": "그렇게 나와야지……" }, { "id": "702710_0_B160", "serif": "우리 일족의, 긍지를 걸고……!" }, { "id": "702710_0_B170", "serif": "그 말은, 하게 두지 않겠다……!" }, { "id": "702710_0_B180", "serif": "좋겠지. " }, { "id": "702710_0_B190", "serif": "어쨌든 박살 내겠다." }, { "id": "702710_0_B200", "serif": "망설이지 마라. " }, { "id": "702710_0_B210", "serif": "네놈은…… 네놈은……!" }, { "id": "702710_0_B220", "serif": "드디어…… 온 것이냐!" }, { "id": "702710_0_B230", "serif": "아아, 아아아……!" }, { "id": "702710_0_B480", "serif": "아레스의 피여!" }, { "id": "702710_0_G010", "serif": "강함에 끝은 없다. " }, { "id": "702710_0_G020", "serif": "성장인가.\n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면 바람직하겠다만." }, { "id": "702710_0_G030", "serif": "여왕으로서의 위엄 따위, 본래는 강하기만 하다면 충분하다만." }, { "id": "702710_0_G040", "serif": "이 정도가 한계다.\n이 이상 화려해진다면, 내가 이 모습으로 있는 의미가 사라진다. " }, { "id": "702710_0_G050", "serif": "뭘 보는 거냐.\n하지만, 이 모습 그대로 이런 경지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n네놈 덕분일지도 모르겠구나. \n상이다, 여왕의 곁에서 발을 담그는 것을 허락하마." }, { "id": "702710_0_H010", "serif": "호오? 축하할 일이로구나. \n우리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성장 축하의 의식──시험해 보겠나?\n별 것 아니다, 실패하면 죽을 뿐이다. " }, { "id": "702710_0_H020", "serif": "축제를 놓쳐서는 안 되겠지, 마스터.\n강한 자들이 모여있겠지?" }, { "id": "702710_0_H030", "serif": "내 동행자로서 역할을 다해라, 마스터.\n아직 만나지 못한 강적을──\n그리고,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복수의 상대를. 찾아내도록 하자." }, { "id": "702710_0_H040", "serif": "네놈은 이 여왕의 마스터다. \n그 나름의 위엄과 강함을 보여주지 않으면 곤란해." }, { "id": "702710_0_H050", "serif": "강한 자가 위고, 약한 자가 아래다. 그 이외에 무엇이 있지?" }, { "id": "70271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뭐냐고?\n진검승부의 전장, 단련, 우수한 부하, 자매들……\n그리고 아직 만나지 못한 강적이다." }, { "id": "702710_0_H070", "serif": "반드시 죽여야 하는 녀석들이 있다. 그때는 방해하지 마라. \n그랬다간 네놈부터 먼저 죽여버리겠다. " }, { "id": "702710_0_H080", "serif": "성배라고? 만약 손에 넣는다면──나는 오로지, \n복수를 이루기 위해서 그것을 사용하겠지." }, { "id": "702710_0_H090", "serif": "나는 여왕이다. 마스터일지라도, 태도에 주의하도록 해라. \n불경한 놈에게는 그 나름의 응보를 내려야만 한다." }, { "id": "702710_0_H100", "serif": "과연. 네놈의 강함은, 그런 형태인가…… 그건 나에게는 없는 것이다.\n꽤 흥미롭군." }, { "id": "702710_0_H110", "serif": "나에게 있는 것은 귀엽지 않은 근육과 성가신 여왕의 긍지뿐이다.\n이렇게 붙임성도 재미도 없는 서번트에 구애되어도 괜찮은 건가?\n……유별난 인간이로구나, 네놈은." }, { "id": "702710_0_H120", "serif": "내 진명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용케도 여기까지 왔군.\n너무나도 어리석어서 감복할 정도다." }, { "id": "702710_0_H130", "serif": "여기까지다. 내가 네놈의 시선에 응하는 일은 없다. \n그렇기에 나인 것이다. \n하지만──네놈의 그 시선 자체를 부정 하지는 않겠다. \n어쨌든, 내 안에 그것이 있음은 사실이니까……" }, { "id": "702710_0_S010", "serif": "엘도라도의 버서커…… 라고 불리고 있다.\n지금은 그걸로 괜찮겠지." }, { "id": "702710_11_B010", "serif": "이노베이션을 받아라!" }, { "id": "702710_11_B020", "serif": "이니셔티브를 잡는다!" }, { "id": "702710_11_B030", "serif": "네고시에이션을 시도한다!" }, { "id": "702710_11_B040", "serif": "배송의 극의는 근육에 있다!" }, { "id": "702710_11_B080", "serif": "사인이나 도장을 부탁드립니다." }, { "id": "702710_11_B090", "serif": "전표를 확인하지." }, { "id": "702710_11_B100", "serif": "배송의 시간이다." }, { "id": "702710_11_B110", "serif": "안녕하세요, 아마조네스 닷컴입니다." }, { "id": "702710_11_B120", "serif": "이용, 감사합니다." }, { "id": "702710_11_B130", "serif": "배송, 완료했다." }, { "id": "702710_11_B140", "serif": "큭." }, { "id": "702710_11_B150", "serif": "날뛰지 마라, 고객님!" }, { "id": "702710_11_B160", "serif": "이런…… 클레임에…… 굴하다니." }, { "id": "702710_11_B170", "serif": "리스케줄이…… 필요하다……" }, { "id": "702710_11_B180", "serif": "솔루션이 보이는군." }, { "id": "702710_11_B190", "serif": "다음은 이 서비스다." }, { "id": "702710_11_B200", "serif": "진심을 담아서." }, { "id": "702710_11_B210", "serif": "받아줘야겠다!" }, { "id": "702710_11_B220", "serif": "CEO의 힘, 똑똑히 지켜봐라!" }, { "id": "702710_11_B230", "serif": "좋아, 이것으로 픽스했다!" }, { "id": "702710_11_B480", "serif": "브러시업이 필요하다." }, { "id": "702710_11_B800", "serif": "이 파워풀한 배송 사례를 봐주십시오. \n클릭 한 번으로, 은하 어디라도 신속 배송. \n듬직한 근육이 배송품을 지킵니다.\n그렇습니다, 아마조네스 닷컴이라면 말이죠. \n추가로, 편리한 프라임 회원도 될 수 있습니다." }, { "id": "702710_11_G010", "serif": "강함에 끝은 없다." }, { "id": "702710_11_H010", "serif": "호오? 축하할 일이로구나. \n우리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성장 축하의 의식──시험해 보겠나?\n별 것 아니다, 실패하면 죽을 뿐이다. " }, { "id": "702710_11_H020", "serif": "축제를 놓쳐서는 안 되겠지, 마스터.\n강한 자들이 모여있겠지?" }, { "id": "702710_11_H030", "serif": "내 동행자로서 역할을 다해라, 마스터.\n아직 만나지 못한 강적을──\n그리고,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복수의 상대를. 찾아내도록 하자." }, { "id": "702710_11_H040", "serif": "네놈은 이 여왕의 마스터다. \n그 나름의 위엄과 강함을 보여주지 않으면 곤란해." }, { "id": "702710_11_H050", "serif": "강한 자가 위고, 약한 자가 아래다. 그 이외에 무엇이 있지?" }, { "id": "702710_11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뭐냐고?\n진검승부의 전장, 단련, 우수한 부하, 자매들……\n그리고 아직 만나지 못한 강적이다." }, { "id": "702710_11_H070", "serif": "반드시 죽여야 하는 녀석들이 있다. 그때는 방해하지 마라. \n그랬다간 네놈부터 먼저 죽여버리겠다. " }, { "id": "702710_11_H080", "serif": "성배라고? 만약 손에 넣는다면──나는 오로지, \n복수를 이루기 위해서 그것을 사용하겠지." }, { "id": "702710_11_H090", "serif": "나는 여왕이다. 마스터일지라도, 태도에 주의하도록 해라. \n불경한 놈에게는 그 나름의 응보를 내려야만 한다." }, { "id": "702710_11_H100", "serif": "과연. 네놈의 강함은, 그런 형태인가…… 그건 나에게는 없는 것이다.\n꽤 흥미롭군." }, { "id": "702710_11_H110", "serif": "나에게 있는 것은 귀엽지 않은 근육과 성가신 여왕의 긍지뿐이다.\n이렇게 붙임성도 재미도 없는 서번트에 구애되어도 괜찮은 건가?\n……유별난 인간이로구나, 네놈은." }, { "id": "702710_11_H120", "serif": "내 진명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용케도 여기까지 왔군.\n너무나도 어리석어서 감복할 정도다." }, { "id": "702710_11_H130", "serif": "여기까지다. 내가 네놈의 시선에 응하는 일은 없다. \n그렇기에 나인 것이다. \n하지만──네놈의 그 시선 자체를 부정 하지는 않겠다. \n어쨌든, 내 안에 그것이 있음은 사실이니까……" }, { "id": "702800_0_B010", "serif": "에잇!" }, { "id": "702800_0_B020", "serif": "얏!" }, { "id": "702800_0_B030", "serif": "읏챠!" }, { "id": "702800_0_B040", "serif": "넘어간다!" }, { "id": "702800_0_B050", "serif": "방해돼!!\n‘놀랄만한 위업’" }, { "id": "702800_0_B060_a_a", "serif": "우리는 계속 걸어갈 수밖에 없어……\n위스콘신 데스 트립!!" }, { "id": "702800_0_B060_a_b", "serif": "우리는 계속 걸어갈 수밖에 없어……\n위스콘신 데스 트립!!" }, { "id": "702800_0_B060_b_a", "serif": "어째서 이렇게 될 때까지 내버려 둔 거야……\n위스콘신 데스 트립!!\n……응, 보지 못한 거로 하자. " }, { "id": "702800_0_B060_b_b", "serif": "어째서 이렇게 될 때까지 내버려 둔 거야……\n위스콘신 데스 트립!!\n……응, 보지 못한 거로 하자. " }, { "id": "702800_0_B060_c_a", "serif": "예~스, 위~ 캔!\n위스콘신 데스 트립!!" }, { "id": "702800_0_B060_c_b", "serif": "예~스, 위~ 캔!\n위스콘신 데스 트립!!" }, { "id": "702800_0_B080", "serif": "좋았어!" }, { "id": "702800_0_B090", "serif": "할 수 있어! " }, { "id": "702800_0_B100", "serif": "사람이 사는데 방해되는 것들투성이……" }, { "id": "702800_0_B110", "serif": "개척할 보람이 있을 듯한 장소야. " }, { "id": "702800_0_B120", "serif": "트레비앙! 자, 소재는 뭘 떨어트렸으려나?" }, { "id": "702800_0_B130", "serif": "다들 사라졌으니까, 이제 우리의 토지네." }, { "id": "702800_0_B140", "serif": "앗!" }, { "id": "702800_0_B150", "serif": "후에에에에……!" }, { "id": "702800_0_B160", "serif": "미안해요……" }, { "id": "702800_0_B160_b", "serif": "미안…… 해요……" }, { "id": "702800_0_B170", "serif": "나, 없는 편이…… 낫겠어……" }, { "id": "702800_0_B170_a", "serif": "나, 없는 편이 낫겠어……" }, { "id": "702800_0_B180", "serif": "좋아! " }, { "id": "702800_0_B190", "serif": "위(oui)!" }, { "id": "702800_0_B200", "serif": "응!" }, { "id": "702800_0_B210", "serif": "한꺼번에 철거하자. " }, { "id": "702800_0_B220", "serif": "땅바닥째로, 평평하게 만들어 줄게." }, { "id": "702800_0_B410", "serif": "사라져!" }, { "id": "702800_0_B440", "serif": "위험해~!" }, { "id": "702800_0_B480", "serif": "응, 응…… 맛있어!" }, { "id": "702800_0_B490", "serif": "한 번 더 힘낼게!" }, { "id": "702800_0_B500", "serif": "미안하지만, 지금 바로 떠나주실 수 있을까요?" }, { "id": "702800_0_B520", "serif": "해냈다! 아아~ 어서 땅을 고르게 만들고 싶어~!" }, { "id": "702800_0_B530", "serif": "나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에? 작지 않아?" }, { "id": "702800_0_B560", "serif": "좀 더…… 할 수 있었는데……" }, { "id": "702800_0_B800", "serif": "이것이, 개척자 정신이다아아아아!" }, { "id": "702800_0_B810", "serif": "찌─그─러─져─라─!" }, { "id": "702800_0_B820", "serif": "프론티어와 함께, 멸망해라!" }, { "id": "702800_0_G010", "serif": "메르시, 마스터!\n또 마력이 올라간 것 같아. " }, { "id": "702800_0_G020", "serif": "여기 덥지 않아……?" }, { "id": "702800_0_G030", "serif": "왠지 힘이 들끓어 올라서…… 더워.\n겉옷, 벗어도 괜찮지……?" }, { "id": "702800_0_G040", "serif": "미안해…… 이런 복장이라……\n더운 게 문제야. \n하지만 움직이기 쉬워져서 기동력, 올라간 기분이 들어." }, { "id": "702800_0_G050", "serif": "후에에에, 더는 못 먹겠어……\n이렇게 배가 빵빵하게 튠업해주다니 기뻐,\n지금이라면 지구의 끝까지 경작할 수 있을 거 같아!\n나 앞으로도 노력할게!\n……그럼, 슬슬 밥 먹을까!" }, { "id": "702800_0_G050_a", "serif": "최종 재림이 이래서 미안……\n좀 더 노출이 있는 게 좋았으려나?\n이렇게 잘 대해줬는데, 어떻게 보답하지……\n새 집을 지을 때는 말해줘." }, { "id": "702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n케이크가 있었어……\n있었지만……\n맛있었는데……" }, { "id": "702800_0_H020", "serif": "뭔가 하고 있어……\n나도 가봐도 될까." }, { "id": "702800_0_H030", "serif": "가끔 같이 어딘가……\n아, 으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 { "id": "702800_0_H040", "serif": "마스터란 나의 상사, 대장이라는 이야기지……\n대장, 나를 제 몫을 다하는 벌목꾼으로 단련해줘." }, { "id": "702800_0_H050", "serif": "말만 해주면, 어디든 갈게.\n어떤 숲이라도 산이라도, \n하루만 있으면 풀 한 포기 남기지 않고 공터로 만들 테니까. 기대해줘." }, { "id": "702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n모두가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지는 게 가장 좋아. \n……그 이외에는 팬케이크." }, { "id": "702800_0_H070", "serif": "싫은 것은……\n나를 싫어하는 사람……\n무서워……" }, { "id": "702800_0_H080", "serif": "성배로, 뭐든지 소원이 이뤄진다면, 지구를 전부 공터로 만들래.\n모두 다 살 곳을 찾을 수 있다면, 모두 다 행복해질 거야." }, { "id": "702800_0_H090", "serif": "살류! 건강해? 마스터.\n난, 건강해." }, { "id": "702800_0_H100", "serif": "칼데아는, 조금 천장이 낮지 않아…?\n말만 해주면 개축해둘 텐데……" }, { "id": "702800_0_H110", "serif": "여긴……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네……\n방해되는 건 솎아내는 게……\n아, 내가 가장 방해일까……\n죄송해요." }, { "id": "702800_0_H120", "serif": "한 곳에 친구들이 잔뜩 모여서, 어깨를 맞대고 살아가는 것도, \n꽤 좋은 거였네.\n그게…… 마스터도 곁에 있어 주니?" }, { "id": "702800_0_H130", "serif": "마스터!\n……후헤헤, 부르면 바로 반응해주는 곳에 소중한 사람이 \n언제나 머물러 준다는 건, 기쁘네……\n마스터도, 언제든지 나를, 불러줘." }, { "id": "702800_0_H140", "serif": "저 하얀 베일을 쓴 언니,\n왠지, 항상 나를 감시하는 기분이 들어……\n무서워……" }, { "id": "702800_0_H180", "serif": "그 개, 전혀 친해지지 못했는데…… \n어떡하면 사이가 좋아질 수 있을까……?" }, { "id": "702800_0_H190", "serif": "Mon amie! 소중한 친구와 또 만나서, 기뻐! \n또 같이 햄버그 스테이크, 먹었으면 좋겠네!" }, { "id": "702800_0_S010", "serif": "앙샹테……\n나, 폴 버니언.\n버서커, 입니다.\n잘 부탁해, 마스터.\n어째서 여자인 걸까……\n이상하네." }, { "id": "702800_11_B010", "serif": "넵!" }, { "id": "702800_11_B020", "serif": "으럇!" }, { "id": "702800_11_B030", "serif": "이여~차!" }, { "id": "702800_11_B040", "serif": "납작해져라!" }, { "id": "702800_11_B050", "serif": "방해돼!!\n‘놀랄만한 위업’" }, { "id": "702800_11_B080", "serif": "힘내." }, { "id": "702800_11_B090", "serif": "기운 내." }, { "id": "702800_11_B100", "serif": "야생의 살인 토끼가 나타났다!" }, { "id": "702800_11_B110", "serif": "주회 말이지? 맡겨 줘." }, { "id": "702800_11_B120", "serif": "토끼야말로, 먹이사슬의 정점인 것이다! 응." }, { "id": "702800_11_B130", "serif": "주회 계속 할래? 나는 더 할 수 있는데?" }, { "id": "702800_11_B140", "serif": "후앗." }, { "id": "702800_11_B150", "serif": "후에에에에에." }, { "id": "702800_11_B160", "serif": "외로워……" }, { "id": "702800_11_B170", "serif": "토끼에게는 무리였어……" }, { "id": "702800_11_B180", "serif": "알았어!" }, { "id": "702800_11_B190", "serif": "오케이~" }, { "id": "702800_11_B200", "serif": "간다~" }, { "id": "702800_11_B210", "serif": "쿵쿵 찍어 줄게." }, { "id": "702800_11_B220", "serif": "발바닥 젤리…… 만져 볼래?" }, { "id": "702800_11_B410", "serif": "크앙~" }, { "id": "702800_11_B440", "serif": "더럽히지 말아 줘!" }, { "id": "702800_11_B480", "serif": "장하네." }, { "id": "702800_11_B490", "serif": "폴짝폴짝 뛰기 시작했어." }, { "id": "702800_11_B500", "serif": "목…… 베면 돼? 에헤헤, 네~엣!" }, { "id": "702800_11_B520", "serif": "대자연의 분노, 잘 알았어?" }, { "id": "702800_11_B530", "serif": "또 피가 묻어 버렸네…… 뭐, 괜찮겠지." }, { "id": "702800_11_B560", "serif": "이것도, 인생인가……" }, { "id": "702800_11_B800", "serif": "이것이, 개척자 정신이다아아아아!" }, { "id": "702800_11_B810", "serif": "찌─그─러─져─라─!" }, { "id": "702800_11_B820", "serif": "프론티어와 함께, 멸망해라!" }, { "id": "702800_11_G010", "serif": "메르시, 마스터!\n또 마력이 올라간 것 같아." }, { "id": "702800_11_G060", "serif": "크앙~…… 에헤헤헤, 깜짝 놀랐어? \n이거 어때~? 원탁의 기사도 두려워한, 살인 토끼 의상이야. \n강해 보이지~? \n으에, 에? 버니…… 언? ……버니…… 언, 아, 아, 아…… 재미…… 있네." }, { "id": "702800_11_H9000", "serif": "알고 있어? 토끼발은 행운의 부적이야. \n가지고 다니면 꼭 좋은 일이 있을 거야. 본 샹스, 힘내, 마스터." }, { "id": "702900_0_B010", "serif": "GET YOU!" }, { "id": "702900_0_B020", "serif": "우하하하하하하하!" }, { "id": "702900_0_B030", "serif": "분위기 탔다!" }, { "id": "702900_0_B040", "serif": "노~부~나~가~ 파!" }, { "id": "702900_0_B050", "serif": "삼계신불회신으로 돌아가라, 나야말로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n오오오오오오오오!\n노부나가 THE 로큰로───올!\n이에이!" }, { "id": "702900_0_B080", "serif": "나의 비트가 하늘을 찌른다!" }, { "id": "702900_0_B090", "serif": "다 불타버릴 정도로 혼노지!" }, { "id": "702900_0_B100", "serif": "물가의 제육천마왕, 온 더 스테이지다!" }, { "id": "702900_0_B110", "serif": "멀리 있는 자는 자알 들어라, 가까이 있는 자는 나를 봐라!\n이제부터가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의 패도다!" }, { "id": "702900_0_B120", "serif": "천지에 울리는, 내 영혼의 로큰로오오오올!" }, { "id": "702900_0_B130", "serif": "우하하하핫! 제육천마왕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다!" }, { "id": "702900_0_B140", "serif": "노부아?!" }, { "id": "702900_0_B150", "serif": "노자자자자자자자자?!" }, { "id": "702900_0_B160", "serif": "내가 완전히 불타버리…… 다니……" }, { "id": "702900_0_B170", "serif": "어, 어쩔 수…… 없, 네……" }, { "id": "702900_0_B180", "serif": "그거다!" }, { "id": "702900_0_B190", "serif": "땡큐!" }, { "id": "702900_0_B200", "serif": "이예이!" }, { "id": "702900_0_B210", "serif": "어쩔 수 없네!" }, { "id": "702900_0_B220", "serif": "내 록을 듣고 싶은가? 그렇겠지, 그렇겠지!" }, { "id": "702900_0_B230", "serif": "기다리게 했군!" }, { "id": "702900_0_B240", "serif": "거슬린다, 사라져라!" }, { "id": "702900_0_B410", "serif": "죽어라!" }, { "id": "702900_0_B440", "serif": "나의 필살의…… 제육천마옥염파!" }, { "id": "702900_0_B800", "serif": "인생 오십년, 하천의 세월과 비교하면 꿈인가 환상인가 하노라!\n에브리바디 아츠모리!\n노부나가 THE 로큰로───올!\n어쩔 수 없지!" }, { "id": "702900_0_B810", "serif": "목숨이 아까운 놈부터 없어져라, 이제부터는 대초열이든가 무간지옥!\n삼계신불회신으로 돌아가라! 나야말로 제육천마왕 파순!\n──오다, 노부나가!!" }, { "id": "702900_0_B820", "serif": "삼계신불회신으로 돌아가라, 나야말로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n대초열로 대염상!\n노부나가 THE 로큰로~~~~올!\n이예이!" }, { "id": "702900_0_G010", "serif": "뚜둥! 나는 레벨이 올랐다!\n가창력이 2포인트 올랐다!\n기타 테크닉이 1포인트 올랐다!\n비주얼이 3포인트 올랐다!\n하는 김에 공격력 같은 것도 적당히 올랐다!" }, { "id": "702900_0_G020", "serif": "록의 길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n나의 영혼의 샤우트를 천하에 두루 울리는 그 날까지,\n내 활약은 계속된다!\nTo be continued!" }, { "id": "702900_0_G030", "serif": "기다리게 했군!\n드디어 나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일 때가 온 모양이다!\n우헤헤헤, 어때, 이 수영복? 좋지, 좋지?\n우하하하핫! 끝까지 말하지 마라, 다 아니까!\n그대는 정말로 행운아구나! 이게, 이게!" }, { "id": "702900_0_G040", "serif": "이거야 원……, 허언으로 속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억누를 수 없나.\n……이 모습을 드러내는 게 얼마 만인지.\n───이것이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의 업이다.\n뭐, 아직 한정 해제 같은 것이지만♪" }, { "id": "702900_0_G050", "serif": "───일이 여기에 이르렀으면 어쩔 수 없지.\n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베고, 조상을 만나면 조상을 죽이고, \n나한을 만나면 나한을 죽인다.\n악귀나찰의 화신이라도 나의 패도를 가로막을 수는 없다.\n즉! 오늘 밤의 베개 던지기는 나의 독무대다!\n우하하하하하하!\n각오해라, 수영복 차림으로 들떠 있는 놈들!\n그대도 멍하니 있지 말고 얼른 가세해라, \n옷 아래가 슬쩍 보일지도 모르니까!" }, { "id": "702900_0_H010", "serif": "알고 있다! 오늘은 그대의 생일이겠지! 안심해라! \n내가 주최하는 성대한 아츠모리 버스데이 록 페스티벌이 오늘 밤 개최! \n물론 절에서!\n자, 자, 따라와라! 오늘 밤은 나와 그대로 더블 혼노지다!" }, { "id": "702900_0_H020", "serif": "음! 이것은 록 페스티벌, 이른바 노가쿠 페스의 예감!\n어? 아냐? 이벤트?\n뭐, 재미있으면 뭐든지 좋다! 가자, 마스터!\n나와 함께 록의 별을 움켜쥐는 것이다!" }, { "id": "702900_0_H030", "serif": "응? 외출하는 거냐? 그럼 나도 동행하지.\n이날을 위해 연습한 뉴 아츠모리를 선보이도록 하지!" }, { "id": "702900_0_H040", "serif": "내가 보컬 겸 기타, 그대가 북으로 베이스……\n으음, 역시 둘이서 록 밴드는 어려운가.\n세 명 정도가 밸런스 좋겠는데……\n누구 짚이는 자 없나?" }, { "id": "702900_0_H050", "serif": "그거구나!\n내가 록스타고 그대가 민완 매니저!\n이거다, 이거!\n그런 고로 팔아치우기 위해 너무 많이 찍어낸 CD의 처리를 부탁한다!\n어찌된 일인지 전혀 안 팔려!" }, { "id": "702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n그렇군, 여름이라면 역시 바닷가 가게의 야키소바나 라멘일까.\n왠지 그건 맛없는 듯하면서 맛있단 말이야." }, { "id": "702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으음, 그거로군. 맛이 밍밍한 음식은 틀렸어.\n일본인이라면 고기든 생선이든, 간장을 좍좍, 밥을 퍽퍽 먹어야지!\n음, 배도 고프니 점심을 먹을까!" }, { "id": "702900_0_H080", "serif": "성배라……\n아니, 내 해골잔 쪽이 멋지지 않나?\n어? 그건 좀 아냐?\n───그러한가." }, { "id": "702900_0_H090", "serif": "어? 화승총은 어쨌냐고?\n화승총은 두고 왔다. 물가의 싸움에는 따라올 수 없을 테니까. \n습기 차고.\n그 대신 봐라!\n나도 잘 모르는 기계가 가득한 뉴 놋부 웨폰을!\n베어도 좋고, 때려도 좋고, 스크래치해도 좋고.\n───음, 이건 대체 뭘까!" }, { "id": "702900_0_H100", "serif": "뭐? 그 빨간 티셔츠 후줄근하지 않냐고?\n후……, 그대도 아직 어린애로군.\n이 화려한 빨강에서 은근히 배어나오는 버스터 느낌의 \n수수한 멋을 모르다니……!\n참고로 녹색과 파랑도 있는 고로, 그대도 어떤가?" }, { "id": "702900_0_H110", "serif": "그런데 말이지, 그대,\n어라? 놋부는 의외로 가슴이 있네, 라고 생각했지?\n흐흥! 그렇지, 그렇지.\n나도 이렇게 보여도 의외로 글러머러스 놋부니까!\n그거겠지, 평소에는 숨겨져서 안 보이는 보드라운 피부니까,\n슬쩍 보였을 때의 감사함은 한층 더 큰 법이다!\n───알겠나, 정말로 똑똑한 자는 그 똑똑함을 사람들에게 \n들키지 않는다. 잘 기억해둬라." }, { "id": "702900_0_H120", "serif": "물가의~ 제육~천마왕~♪ \n───자, 그대도 나와 함께 춤추지 않겠나.\n뭐? 조금 창피해?\n우하하하하하! 항상 그렇지만 그대는 참 사랑스러운 녀석이로구나.\n어? 나? 나는 그대와 춤추는 게 유쾌통쾌천하포무다!\n……뭐, 그러니까, 자, 조금 더 가까이 붙어라……\n멍청한 것……, 이럴 때는 가만히 손을 잡아야지.\n뭐? 부끄러워하는 게 아니다!\n제, 제육천마왕인 내가 그대 따위에게 부끄러워할 리가 없으니 말이다!" }, { "id": "702900_0_H130", "serif": "휴우…… 좀 심하게 놀았나. 잠깐 쉬기로 할까.\n……왜 그러냐? 멍하니 있지 말고 앉아, 자, 가까이에.\n……그대와는 오래 알고 지냈군.\n후후…… 나도 그대와 이런 시간을 보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지.\n……좋은 바람이다.\n……조금 더 함께 이 꿈을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n……그렇지, 마스터." }, { "id": "702900_0_H140", "serif": "아니, 미안미안. 네 녀석을 놔두고 내가 먼저 수영복 모습을 선보여서!\n뭐, 나는 네 녀석보다 인기 캐릭터니까 어쩔 수 없지?\n어쩔 수 없지, \n약소 칼잡이 서클의 인기녀보다 인기 있는 건 어쩔 수 없어.\n……어이, 왜 그러지, 검을 내려놔라.\n어? 원래 이런 거라서 못 내려놔?\n아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n그만해라, 어이. 이상한 스텝을 밟으며 다가오지 마,\n지, 진정해라, 오키타, 꺄아아아아아아?!" }, { "id": "702900_0_H150", "serif": "오! 차차인가, 기뻐해라, 나도 그대와 같은 버서커 데뷔다!\n사실은 내 클래스는 마왕이 좋다고 말했는데, 안 통하더라고.\n그렇긴 해도 이걸로 오다의 혈통에서 버서커가 둘이나 등장이다!\n이게 기뻐해도 좋은 일인지는 모르겠군!\n어? 노부카츠? 으음, 그 녀석은 어떻게 되었을까." }, { "id": "702900_0_H160", "serif": "구엑?! 내 영령?!\n어어……, 뭐냐, 나냐, 놀라게 하지 마라.\n……아니, 잠깐, 네놈의 화승총과 내 이 정체모를 웨폰……\n즉 근거리원거리에 빈틈 없는 포진이 완성되지 않나?\n그야말로 앞문의 놋부, 뒷문의 놋부 아닌가!\n그런데 나는 잘 봐도 멋지군, 역시나 나다." }, { "id": "702900_0_H180", "serif": "이, 이런 일본 개벽 이래 최대의 가슴?!\n나도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이건 당할 수 없다.\n이것이 바로 겐지의 장자란 말인가!\n헤이안 글래머러스 레이디라는 의미로!" }, { "id": "702900_0_H190", "serif": "오오?! 그대 정말로 서양 취미가 제대로로구먼!\n뭐지, 그 멋진 어깨장식!\n어깨장식?\n음, 로마 황제란 자의 수영복, 얕볼 수 없군!" }, { "id": "702900_0_H200", "serif": "으음? 뭐지, 그 쓰개는…… 새로운 일본 연극 의상인가?\n어? 메제드 신?\n으음, 그 눈, 왠지 내가 엿보는 듯한, 나를 엿보는 듯한……\n아무래도 정체 모를 수수한 멋이 느껴지는구먼." }, { "id": "702900_0_H210", "serif": "오오! 수수께끼의 레이서X 아니냐!\n레이스에서는 신세를 졌다!\n아니, 절벽에서 튀어나가서 제6우주속도를 돌파하려던 때는\n어떻게 되나 싶었는데……\n어? 수수께끼의 레이서X 같은 건 모릅니다, \n제 이름은 수수께끼의 히로인X입니다?\n어~? 정말로 어쩔 수 없네~?" }, { "id": "702900_0_S010", "serif": "이예───이! 분위기 탔구나!\n나야말로 해변의 제육천마왕,\n그래, 노부나가 THE 로큰롤러다!\n어? 어디가 록이냐고?\n아니, 수영복에 여름은 록이겠지.\n이런 건 필링이다, 생각하지 마라, 느끼는 거다!\n아, 클래스는 버서커이니 잘 부탁해." }, { "id": "703000_0_B010", "serif": "큭! " }, { "id": "703000_0_B020", "serif": "우읏!" }, { "id": "703000_0_B030", "serif": "우아앗!" }, { "id": "703000_0_B040", "serif": "증오해라…… 증오해증오해증오해!" }, { "id": "703000_0_B050", "serif": "불타는 그림자…… 달 뒷면의 화살…… 내 증오를 받아들여라! \n‘타우로폴로스・스키아・세르모크라시아(암천식사)’!" }, { "id": "703000_0_B080", "serif": "사용한다!" }, { "id": "703000_0_B090", "serif": "으극……!" }, { "id": "703000_0_B100", "serif": "나의 소원에, 손을 대지 마!" }, { "id": "703000_0_B110", "serif": "죽여주겠어…… 뭐든지!" }, { "id": "703000_0_B120", "serif": "피를……! 무엇이든 모조리, 먹어 치워 주겠다!" }, { "id": "703000_0_B130", "serif": "짐승과 서로 물어뜯어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n썩어 문드러져라……!" }, { "id": "703000_0_B140", "serif": "윽." }, { "id": "703000_0_B150", "serif": "아앗, 아아아아앗, 아앗!" }, { "id": "703000_0_B160", "serif": "추락하나…… 그것도…… 괜찮나……" }, { "id": "703000_0_B170", "serif": "이제, 날 수 없나…… 하지만……" }, { "id": "703000_0_B180", "serif": "아아." }, { "id": "703000_0_B190", "serif": "그런가." }, { "id": "703000_0_B200", "serif": "좋아." }, { "id": "703000_0_B210", "serif": "뒈져라, 모두 다!" }, { "id": "703000_0_B220", "serif": "칼리돈, 힘을 내놓아라!" }, { "id": "703000_0_B410", "serif": "아아악!" }, { "id": "703000_0_B440", "serif": "물어뜯겠다! 씹어 발기겠다!" }, { "id": "703000_0_B800", "serif": "틀리지 않았어! 틀릴 리가 없는 거다! 아앗…… 아아아아아앗……! \n‘(암천의 활) 타우로폴로스’! 가라아아아아!!" }, { "id": "703000_0_G010", "serif": "아아…… 힘이 끓어올라……" }, { "id": "703000_0_G020", "serif": "활시위를 떠난 화살이 돌아오리라 보나? 아직 멀었다!" }, { "id": "703000_0_G030", "serif": "아직이다, 아직 굶주렸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자, 힘을 내놔라!" }, { "id": "703000_0_G040", "serif": "이것이 나의 끝이다. 어떠냐? 웃어라! 눈을 피하지 마! \n이렇게 된 것은 너의 책임이니까!" }, { "id": "703000_0_G050", "serif": "평화롭군…… 이것이 진짜 땅끝이었던가…… \n조금 졸리군…… 평온해서…… 아아 마지막에도…… 빛은 있었구나……" }, { "id": "703000_0_H010", "serif": "태어난 날 정도는, 얌전히 축복을 받도록 하라. \n너에게는 그럴 자격이 있다." }, { "id": "703000_0_H020", "serif": "뭔가 있는 듯하군. 장비를 갖춰라, 마스터." }, { "id": "703000_0_H030", "serif": "앞으로 나가라. 너는 그러기 위한 존재니까." }, { "id": "703000_0_H040", "serif": "짐승을 길들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 }, { "id": "703000_0_H050", "serif": "주종, 이라. 그렇구나. 나를 길들여 보겠는가?" }, { "id": "703000_0_H060", "serif": "내가 사랑하는 자는, 이렇게 전락하더라도 변하지 않아. \n어린아이들 뿐이다. " }, { "id": "703000_0_H070", "serif": "싫은 것, 이라. 그렇군. \n굳이 말하자면, 허울만 좋은 일을 외면하는 성녀 정도인가." }, { "id": "703000_0_H080", "serif": "모든 것이 절망이라고 해도, 그곳에 선택과 구원을. \n성배 따위, 그 정도의 소망으로 충분해." }, { "id": "703000_0_H090", "serif": "다가오지 마라. 물어뜯고 싶어진다." }, { "id": "703000_0_H100", "serif": "조금 자겠다. 깨우지 마라, 물어 죽여 버릴 테니까 말이지." }, { "id": "703000_0_H110", "serif": "너는 내가 불안한가? 신경 쓰지 마, 당연하잖나." }, { "id": "703000_0_H120", "serif": "눈부신 햇살 같구나, 너는. 그러니까 가까이 오지 마라.\n나에게는 조금, 그 빛이 지나치게 강하다." }, { "id": "703000_0_H130", "serif": "응, 그곳에서 지켜봐 다오. 너의 향기가 나는 한, \n나는 전력을 다해 싸우마. \n마스터를 위해서라면, 여기서 스러진다 해도 후회는 없다." }, { "id": "703000_0_H140", "serif": "아처 클래스의 나와는, 그리 큰 차이는 없어. \n차이라고 하면, 꿈도 현실도 모르는 채, 싸우고 있다는 것 정도일까." }, { "id": "703000_0_H150", "serif": "과거에 이 모피 탓에, 여러 영웅이 서로를 죽고 죽이게 되었다. \n모르겠군…… 명예 따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가?" }, { "id": "703000_0_H160", "serif": "거짓 성녀. 내가 진심으로 증오한 것은 그 여자뿐이다. \n하지만…… 그 여자만이, 나와 정면으로 마주 봐 준 존재였다. \n그렇기에, 증오스러운 것일지도 모르지……" }, { "id": "703000_0_H170", "serif": "잭 더 리퍼…… 그 여자들이 있는가? \n그런가…… 아니, 미안하군. 그때, 막을 수 없었던 나에게, \n무슨 말을 할 자격은 없어. ……없는 거다." }, { "id": "703000_0_H180", "serif": "헤라클레스, 라. \n훗, 소문으로 판단하자면, 신화에서 조금 배운 모양이더군. \n대영웅은, 죽어도 여전히 신화를 자아낸다…… 라. " }, { "id": "703000_0_H190", "serif": "메데이아. 당신이 그때 들어주었던 나의 마음은,\n틀린 것이 아니었을 테지.\n그런데도 도달한 결말은, 둘 다 변변치 못하군." }, { "id": "703000_0_H200", "serif": "그때, 그렇게 해준 것에는 감사해야 하겠지. \n꼬맹이 주제에 건방지구나. 다음에는 물고 늘어져 주지. " }, { "id": "703000_0_S010", "serif": "모든 것을 불태우고, 뭐든지 다 먹어 치워 주마……!" }, { "id": "703100_0_B010", "serif": "핫!" }, { "id": "703100_0_B020", "serif": "에잇!" }, { "id": "703100_0_B030", "serif": "아직 멀었어!" }, { "id": "703100_0_B040", "serif": "먼지가 되어라!" }, { "id": "703100_0_B050", "serif": "불꽃은 짐승에, 용은 나의 손에. 쐐기를 부수고 생명의 사슬을 끊으라!\n참격일살! ‘소각천리・오살룡(뵐커모르트・포이어드라헤)’!!" }, { "id": "703100_0_B080", "serif": "수라가 될 거야." }, { "id": "703100_0_B090", "serif": "나찰로 변하겠어." }, { "id": "703100_0_B100", "serif": "때가 왔어, 사바트의 시작이야! \n까마귀가 노래하고…… 노래하고…… 검은 고양이가 야옹 하고 울 거야. " }, { "id": "703100_0_B110", "serif": "크레이지 매드 무사도! 하여간, 그런 느낌이야!" }, { "id": "703100_0_B120", "serif": "흥! 이 칼로 벨 수 없는 것은 없어…… 직접 만든 거지만." }, { "id": "703100_0_B130", "serif": "나의 불꽃에 빠져 죽어라! ……마무리 대사로서는 그저 그런가." }, { "id": "703100_0_B140", "serif": "아얏!" }, { "id": "703100_0_B150", "serif": "우와아아아아아!" }, { "id": "703100_0_B160", "serif": "이, 일시적인 철수야…… 다음은, 전력을 보여주지……" }, { "id": "703100_0_B170", "serif": "조금 잘게…… 푹 쉬도록 해……" }, { "id": "703100_0_B180", "serif": "간다. " }, { "id": "703100_0_B190", "serif": "그거 말이지?" }, { "id": "703100_0_B200", "serif": "치겠어." }, { "id": "703100_0_B210", "serif": "독일어 사전을 준비하겠어." }, { "id": "703100_0_B220", "serif": "조각내 주지, 각오는 됐어?" }, { "id": "703100_0_B500", "serif": "마감이 코앞이야, 방해하지 말아 줄래?" }, { "id": "703100_0_B560", "serif": "마감, 이……" }, { "id": "703100_0_B810", "serif": "삼두의 흑룡이여, 세계를 집어삼켜라! \n‘소각천리・오살룡(뵐커모르트・포이어드라헤)’!!" }, { "id": "703100_0_B820", "serif": "크으으으으으, 으아아아아앗! 거슬린다고! 전부 죽어버려!\n‘소각천리・오살룡(뵐커모르트・포이어드라헤)’!!" }, { "id": "703100_0_G010", "serif": "보다 강하게, 보다 능숙하게!" }, { "id": "703100_0_G020", "serif": "바꿀 마음은 없어! ……딱히 상관없다? 잘 어울린다? \n……그래, 잘 이해하고 있잖아. 응." }, { "id": "703100_0_G030", "serif": "싫어, 이 수영복 마음에 든단 말야. \n누가 뭐라고 해도 바꿀 마음은 없어." }, { "id": "703100_0_G040", "serif": "이 일본도, 이름 같은 걸 붙여볼까? 망설여지네……" }, { "id": "703100_0_G050", "serif": "질리지도 않고, 처음부터 다시 키우다니…… \n너 그렇게 나를 좋아하는 거야? ……흐~응. \n뭐, 나는 서번트니까, 그 마음에 응할 수는 없겠지만, \n내 곁에 머무는 정도는, 허락해 줄게. ……뭐야, 그 눈은!" }, { "id": "703100_0_H010", "serif": "태어난 날인가…… 그러면, 나도 너와 같은 날에 태어난 게 될 거야. \n그러면 선물은 필요 없지? \n나와 같은 날에 태어났으니까 영광으로 생각해. " }, { "id": "703100_0_H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이야. 무엇이든 간에, 착실히 참가하도록 해. " }, { "id": "703100_0_H030", "serif": "자, 정신 똑바로 차려! 퀘스트하러 갈 거야." }, { "id": "703100_0_H040", "serif": "주종? 새삼스럽네, 새삼스러워. \n우리는 그런 것에 얽매이지 않아. 그렇지?" }, { "id": "703100_0_H050", "serif": "자 그럼, 어느 쪽이 종자이려나, 마스터짱? 후훗. " }, { "id": "703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만화야 만화. \n버서커가 된 탓에, 공연히 만화를 그리는 것이 취미가 되었어." }, { "id": "703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런 건 뻔하잖아. 성녀이자 돌고래 여자야! \n아니, 고래 여자라고 해야 하나! \n경음마식이라고 하니까, 고래 같은 몸뚱이가 되겠지." }, { "id": "703100_0_H080", "serif": "성배라…… 평온한 꿈을 꾸고 싶어. 그 정도야. \n그 이외에는, 만화를 잘 그릴 수 있게 되면 그것으로 족해. " }, { "id": "703100_0_H090", "serif": "바캉스 시간이야, 마스터?" }, { "id": "703100_0_H100", "serif": "덥네, 정말. 수영장에 헤엄치러 갈 거니까, 따라오도록 해." }, { "id": "703100_0_H110", "serif": "어째서인지 축축 늘어지니까, 오늘은 온종일 뒹굴뒹굴 할 거야……" }, { "id": "703100_0_H120", "serif": "모래밭에서 우아하게 독서, \n이것이야말로 셀럽이 지녀야 하는 모습이구나. \n그렇게 되었으니, 오일을 발라, 오일." }, { "id": "703100_0_H130", "serif": "무릎을 빌려줘. 잠시 자고 싶어. \n알고 있어, 너는 언젠가 내 곁에서 멀어지겠지. \n……하지만, 그때까지는, 여기 있도록 해. \n평소처럼 실실 웃어주지 않으면, 죽일 거야. " }, { "id": "703100_0_H170", "serif": "칫, 너도 수영복이 생겼냐...... 뭐 됐어. \n서로 간섭하지 않는 것으로 하지.\n......아니 잠깐만. 왜 마음대로 의자에 앉는 건데?\n왜 음료를 주문하는 거냐구!\n여긴 내 방이야!" }, { "id": "703100_0_H180", "serif": "응, 뭐야, 산타인가. 너는 겨울까지는 얌전히 있어. \n수영복 같은 옷을 입고 있다고 해도, 여름의 햇살은 몸에 안 좋아. \n정말 참!" }, { "id": "703100_0_H190", "serif": "어라, 쓰레기 메이드잖아? \n메이드답게, 방구석을 구석구석 청소해 줄래? \n핥는 것처럼 깨끗하게. ……아니, 잠깐. \n누가 성검을 쥐라고 했어? 야, 그만둬! 야!" }, { "id": "703100_0_N010", "serif": "다음은 뭐가 목적이야? 뭐, 적당히 해. \n일사병 같은 것은 주의하고. \n……조금 신경 써줬다고 그렇게 놀라면 짜증난다구, 정말!" }, { "id": "703100_0_N020", "serif": "정말 용케 질리지도 않고 하네. 그렇게 나와 같이 있고 싶어? \n훗, 음흉한 생각을 하는구나. " }, { "id": "703100_0_N030", "serif": "하여간 실력을 갈고닦는 거야. \n그런 만큼 보수가 하늘에서 내려올 테니까, \n필사적으로 분투하라구?" }, { "id": "703100_0_N040", "serif": "또 왔어? 어쩔 수 없네. 라인업 체크를 해. \n자신이 어디까지 모았는지, 제대로 체크하는 거야. " }, { "id": "703100_0_N050", "serif": "공지사항은 체크하고 있어? \n하지 않는 마스터는, 그 시점에서 삼류라구." }, { "id": "703100_0_N060", "serif": "뭐, 잘했어. 어디까지 했는지 알 바 아니지만, 하여간, 수고했어." }, { "id": "703100_0_N070", "serif": "이제 하와이 지점은 폐점이야. 아쉽겠지만, 그런 법이지. " }, { "id": "703100_0_S010", "serif": "정식으로 가입할게. 나의 굉장함은 충분히 알았겠지?\n곧바로, 스트레이트하게, 적을 때려눕혀 줄게. \n다만, 겨울에 일 시키는 것은 NG니까 말이야?" }, { "id": "703100_0_S020", "serif": "일단, 임시야. 수영복으로 갈아입기도 했으니 의욕적으로 \n하와이를 즐길 거야, 마스터. \n영기가 변질되면서 클래스가 버서커가 되었지만, 뭐 사소한 일이지." }, { "id": "703200_0_B010", "serif": "흥!" }, { "id": "703200_0_B020", "serif": "핫!" }, { "id": "703200_0_B030", "serif": "시에앗!" }, { "id": "703200_0_B040", "serif": "그 파멸, 필정이리!" }, { "id": "703200_0_B050", "serif": "힘으로 산을 뽑고, 기백으로써 세상을 뒤덮는다.\n나의 무예, 여기에서 보여주마! 하아아아앗!!" }, { "id": "703200_0_B080", "serif": "그러하다." }, { "id": "703200_0_B090", "serif": "그 말대로다." }, { "id": "703200_0_B100", "serif": "그것은 재앙의 조짐이니, 그렇기에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 }, { "id": "703200_0_B110", "serif": "멸해 마땅하기에 멸해야 한다." }, { "id": "703200_0_B120", "serif": "지나치다? 아니, 이것은 필요한 조치였다." }, { "id": "703200_0_B130", "serif": "이곳에서 스러지는 것이 천명임을 알라!" }, { "id": "703200_0_B140", "serif": "별것 아니다. " }, { "id": "703200_0_B150", "serif": "말도 안 돼……!" }, { "id": "703200_0_B160", "serif": "가라…… 나의 시체를 밟고……" }, { "id": "703200_0_B170", "serif": "물론, 각오하고 있었고말고……" }, { "id": "703200_0_B180", "serif": "보였다." }, { "id": "703200_0_B190", "serif": "알았다. " }, { "id": "703200_0_B200", "serif": "흐음. " }, { "id": "703200_0_B210", "serif": "그러면 결판을 내자. " }, { "id": "703200_0_B800", "serif": "나는 패왕이 아니다. 그저 역사를 개척하기 위한 시간의 톱니바퀴. \n그렇기에! 앞을 가로막는다면! 쳐부술 뿐이다!" }, { "id": "703200_0_G010", "serif": "한계성능, 갱신." }, { "id": "703200_0_G020", "serif": "이것은 더 많이 일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고 판단해도 좋겠군. \n……알겠다. 내 기능의 전부를 동원하여, 일에 할당하기로 하마." }, { "id": "703200_0_G030", "serif": "이렇게까지 전투에 특화된 구체를 부여받는 것은 상정하지 못했다. \n허나…… 운용에 지장은 없다. 보다 신속한 임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 { "id": "703200_0_G040", "serif": "나에게 이 정도까지의 무장이 요구된다는 것은…… \n그만큼 세상이 심각하게 혼란스러워져 있다는 것인가.\n우려할 만한 사태다. 조속히 수습해야만 한다." }, { "id": "703200_0_G050", "serif": "주도자여, 나에게 이렇게까지 큰 힘을 맡긴 그 결단, \n오판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마. 자, 함께 태평한 세상을 쌓아올리자!" }, { "id": "703200_0_H010", "serif": "그대라는 존재가 출현한 중요한 고비. \n그것을 축하한다는 관습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n과거 오늘과 같은 날짜에 기쁜 사건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겠지." }, { "id": "703200_0_H020", "serif": "천하가 소란스럽다. 미래의 운명이 흔들리고 있다. \n좌시할 수 없다. 자, 일어서라, 나의 주도자여!" }, { "id": "703200_0_H030", "serif": "소란의 징조가 감지되었다. \n주도자여, 이것은 그대가 수습해야만 한다. " }, { "id": "703200_0_H040", "serif": "영령…… 하물며 나라는 장치에, 이러한 형태의 존재가 성립할 줄이야. \n아무리 연산을 하더라도, 상정조차 할 수 없었다. " }, { "id": "703200_0_H050", "serif": "나는 위정자를 위한 장치지만, \n그대는 천하의 지배자가 아니며, 그리고, \n나를 단순한 도구로 여길만한 단호함도 갖추지 못한 모양이로군. \n……흐음, 서번트라는 존재 방식은 의외로 복잡하고 난해하다. " }, { "id": "703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에 관해서 말하자면, 그것은 분명, \n내가 필요시 되지 않는 날이 오는 것이겠지. \n모든 임무를 마치고 잠에 드는 것이, 만일 이 몸에 허락된다고 한다면." }, { "id": "703200_0_H070", "serif": "꺼리는 것…… 모래 위의 신기루, 거짓된 안녕, \n미래에 재앙의 씨앗을 남긴 일시적인 평화. \n그것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 신속히 분쇄하겠다. " }, { "id": "703200_0_H080", "serif": "성배…… 그 개념은 예측 불가능한 요소가 너무 많다. \n함부로 사용할 수단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 }, { "id": "703200_0_H090", "serif": "항우. 분명히 나는 과거에 그렇게 명명되어 기동했다. \n그 호칭에 문제는 없다. 오히려 놀랄 것은 이 구체이다만……" }, { "id": "703200_0_H100", "serif": "다른 역사의 흐름 속에서, \n설계자 아래에서 올바르게 운영된 나 자신이라는 것은,\n적지 않게 흥미롭군. 상세히 알려줬으면 한다. " }, { "id": "703200_0_H110", "serif": "버서커의 클래스로 할당된 것은 불가해하다. 나는 그저\n논리적이며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애쓰고 있을 뿐인데……" }, { "id": "703200_0_H120", "serif": "칼데아는, 수많은 영령의 운명이 뒤섞여, 나의 연산 능력으로도 \n정확한 미래의 예견이 어렵다. 이곳에 오고나서야 비로소,\n나는 놀란다는 개념을 알았다. 실로 흥미롭군." }, { "id": "703200_0_H130", "serif": "더는 길게 이야기하지 하지 않겠다. 미래를 짊어진 자여, \n그 뜻을 이루기 위해, 나의 모든 기능을 발휘하겠다. " }, { "id": "703200_0_H170", "serif": "오오…… 부인이여…… 이런 형태로 재회가 이루어질 줄이야. \n……그런가, 그대는 이제, 정처 없이 방황하지 않게 된 것이로군. \n아아…… 내 생애 단 하나의 아쉬움이…… 지금 여기서 보답받았다. " }, { "id": "703200_0_H180", "serif": "저것이…… 나의 설계자. \n시간의 섭리를 넘어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될 줄이야.\n……과연. 저 구체는, \n인간형으로서 최고봉의 성능을 자랑할 것이 틀림없다.\n나의 설계가 이후에 활용되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 { "id": "703200_0_S010", "serif": "성은 항, 이름은 적, 자는 우. \n인간에게는 그렇게 이름을 대라고 지시 받았다만…… \n설마 이러한 모습으로 깨워질 줄이야. \n그대와는 과연 어떠한 인연으로 맺어진 것이겠는가?" }, { "id": "703300_0_B010", "serif": "……어리석다." }, { "id": "703300_0_B020", "serif": "……실추하라." }, { "id": "703300_0_B030", "serif": "……붕괴." }, { "id": "703300_0_B040", "serif": "간디바, 목표 확인…… 발사." }, { "id": "703300_0_B050", "serif": "세계의 톱니바퀴는 부서졌다. 지금이야말로 숙정의 때, \n지금이야말로 괴겁의 때. 나의 회검은 악을 벤다. \n‘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프랄라야)’!" }, { "id": "703300_0_B080", "serif": "……초래." }, { "id": "703300_0_B090", "serif": "……부서져라." }, { "id": "703300_0_B100", "serif": "끝을…… \n……시작하자." }, { "id": "703300_0_B110", "serif": "소멸이 찾아올 것이다……" }, { "id": "703300_0_B120", "serif": "이것은 단 한 발자국의…… 작은 걸음일지니." }, { "id": "703300_0_B130", "serif": "악은…… 심판받아야만 한다." }, { "id": "703300_0_B140", "serif": "호오……" }, { "id": "703300_0_B150", "serif": "큭……!" }, { "id": "703300_0_B160", "serif": "여기서 나도 끝을 맞이하는 것인가…… 그것 역시…… 숙명……" }, { "id": "703300_0_B170", "serif": "끝이 없는 운명에…… 무엇을 바라는가." }, { "id": "703300_0_B180", "serif": "그런가." }, { "id": "703300_0_B190", "serif": "그것인가." }, { "id": "7033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703300_0_B210", "serif": "별은 축소하고, 악은 검에 의해 심판받는다." }, { "id": "703300_0_B220", "serif": "숙청. 배제. 그리고 괴겁." }, { "id": "703300_0_B300", "serif": "멸망하라……!" }, { "id": "703300_0_B480", "serif": "망설일 것 없다." }, { "id": "703300_0_B540", "serif": "크……" }, { "id": "703300_0_B800", "serif": "창세멸망윤회. 선성인 것에는 생을, 악성인 것에는 심판을. \n회검구동, 멸하라!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프랄라야)’!" }, { "id": "703300_0_G010", "serif": "육체 성능의 향상을 확인…… 잉여 수정……" }, { "id": "703300_0_G020", "serif": "변화 없음…… 계속해서 시스템 수정을 속행." }, { "id": "703300_0_G030", "serif": "육체 성능의 퇴행을 확인…… \n그러나, 이것은." }, { "id": "703300_0_H010", "serif": "축복 있으라. 당신은, 선한 존재다." }, { "id": "703300_0_H020", "serif": "" }, { "id": "703300_0_H030", "serif": "나가야만……" }, { "id": "703300_0_H040", "serif": "의사 없는 병기처럼…… 행사해서는 안 된다." }, { "id": "703300_0_H050", "serif": "신, 인간, 주인, 시종…… 모든 것은 정해져 있다." }, { "id": "703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없다." }, { "id": "703300_0_H070", "serif": "악…… 단지 그뿐." }, { "id": "703300_0_H080", "serif": "성배는…… 허무를 채울 뿐……" }, { "id": "703300_0_H090", "serif": "……왜 그러는가." }, { "id": "703300_0_H100", "serif": "아무것도 없다면, 그것으로 됐다." }, { "id": "703300_0_H110", "serif": "무를 내포하고, 공허에서 광명을 찾아낸다." }, { "id": "703300_0_H120", "serif": "마스터인가…… 훗, 멸망은 아직 멀었는가." }, { "id": "703300_0_H130", "serif": "당신은 무엇을 바라지? 그 선성에 보답은 없고, \n그 걸음에 흔들림도 없다. \n괴로움도 슬픔도 끌어안고 그저 계속 앞으로…… \n그것이, 아름답다." }, { "id": "703300_0_H170", "serif": "나는…… 모든 존재를……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 }, { "id": "703300_0_S010", "serif": "서번트. 버서커, 아르주나…… \n나의 몸은 악을 멸하기 위해 있으며,\n악은 모두 심판받아야 할지니……" }, { "id": "703300_11_B010", "serif": "공부 부족." }, { "id": "703300_11_B020", "serif": "낙제입니다." }, { "id": "703300_11_B030", "serif": "케어리스 미스." }, { "id": "703300_11_B040", "serif": "추가 시험 개시. 일제 소사." }, { "id": "703300_11_B050", "serif": "세계는 배움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면 지금이야말로 사람은 배울 때. \n지식이야말로 악을 벤다──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프랄라야)’!" }, { "id": "703300_11_B080", "serif": "현대문학." }, { "id": "703300_11_B090", "serif": "수학." }, { "id": "703300_11_B100", "serif": "시작하죠…… 공부를." }, { "id": "703300_11_B110", "serif": "끝내죠…… 시험을." }, { "id": "703300_11_B120", "serif": "평온을 바란다면, 평온을 유지할 노력을 하라." }, { "id": "703300_11_B130", "serif": "더 좋은 내일, 더 좋은 미래…… \n사람의 욕망에 제한은 없다. 부디, 행복이 있기를." }, { "id": "703300_11_B140", "serif": "음……" }, { "id": "703300_11_B150", "serif": "놀랐다……!" }, { "id": "703300_11_B160", "serif": "벼락치기는…… 좋지 않아……" }, { "id": "703300_11_B170", "serif": "수면 부족도…… 천적, 이다……" }, { "id": "703300_11_B180", "serif": "출석 확인." }, { "id": "703300_11_B190", "serif": "차렷." }, { "id": "703300_11_B200", "serif": "경례." }, { "id": "703300_11_B210", "serif": "윤리학의 시간입니다." }, { "id": "703300_11_B220", "serif": "우주를 배워볼까요." }, { "id": "703300_11_B480", "serif": "역사." }, { "id": "703300_11_B540", "serif": "흐음……" }, { "id": "703300_11_B800", "serif": "만물을 배움으로써 진실로 소중한 것을 알게 된다. \n사람은 죽을 때까지 계속 배우는 존재. \n키우고, 나누고, 이어받고, 베풀어라……! \n‘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프랄라야)’! ───사람이여, 배워야 한다." }, { "id": "703300_11_G010", "serif": "육체 성능의 향상을 확인. 잉여 수정." }, { "id": "703300_11_G060", "serif": "이것이…… 저의 영의입니까. \n과연, 영의에 따라 기분이 바뀐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n절절히 그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n뭔가를 공부하고 싶다, 해야만 한다는 의욕이 높아지네요. \n후후…… 어떻습니까? 같이 공부하시겠습니까?" }, { "id": "703300_11_H9000", "serif": "아무래도 영의에 맞춰서, 연령적으로도…… \n그렇지요, 학생이 된 기분이 듭니다. 예를 들자면…… \n학생회장, 이 된 느낌일까요? ……풍기위원은 선배가 계시니." }, { "id": "703300_11_H9100", "serif": "조금 전에 오사카베히메와 스쳐 지나갔을 때, \n‘학교 패러디’라며 말을 잃더군요. \n패러디가 아니라 지극히 진지합니다만…… \n아니요,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은 들떠 있습니다만. \n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 { "id": "703300_12_B010", "serif": "공부 부족." }, { "id": "703300_12_B020", "serif": "낙제입니다." }, { "id": "703300_12_B030", "serif": "케어리스 미스." }, { "id": "703300_12_B040", "serif": "추가 시험 개시. 일제 소사." }, { "id": "703300_12_B050", "serif": "세계는 배움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면 지금이야말로 사람은 배울 때. \n지식이야말로 악을 벤다──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프랄라야)’!" }, { "id": "703300_12_B080", "serif": "현대문학." }, { "id": "703300_12_B090", "serif": "수학." }, { "id": "703300_12_B100", "serif": "시작하죠…… 공부를." }, { "id": "703300_12_B110", "serif": "끝내죠…… 시험을." }, { "id": "703300_12_B120", "serif": "평온을 바란다면, 평온을 유지할 노력을 하라." }, { "id": "703300_12_B130", "serif": "더 좋은 내일, 더 좋은 미래…… \n사람의 욕망에 제한은 없다. 부디, 행복이 있기를." }, { "id": "703300_12_B140", "serif": "음……" }, { "id": "703300_12_B150", "serif": "놀랐다……!" }, { "id": "703300_12_B160", "serif": "벼락치기는…… 좋지 않아……" }, { "id": "703300_12_B170", "serif": "수면 부족도…… 천적, 이다……" }, { "id": "703300_12_B180", "serif": "출석 확인." }, { "id": "703300_12_B190", "serif": "차렷." }, { "id": "703300_12_B200", "serif": "경례." }, { "id": "703300_12_B210", "serif": "윤리학의 시간입니다." }, { "id": "703300_12_B220", "serif": "우주를 배워볼까요." }, { "id": "703300_12_B480", "serif": "역사." }, { "id": "703300_12_B540", "serif": "흐음……" }, { "id": "703300_12_B800", "serif": "만물을 배움으로써 진실로 소중한 것을 알게 된다. \n사람은 죽을 때까지 계속 배우는 존재. \n키우고, 나누고, 이어받고, 베풀어라……! \n‘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프랄라야)’! ───사람이여, 배워야 한다." }, { "id": "703300_12_G010", "serif": "육체 성능의 향상을 확인. 잉여 수정." }, { "id": "703300_12_G060", "serif": "이것이…… 저의 영의입니까. \n과연, 영의에 따라 기분이 바뀐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n절절히 그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n뭔가를 공부하고 싶다, 해야만 한다는 의욕이 높아지네요. \n후후…… 어떻습니까? 같이 공부하시겠습니까?" }, { "id": "703300_12_H9000", "serif": "아무래도 영의에 맞춰서, 연령적으로도…… \n그렇지요, 학생이 된 기분이 듭니다. 예를 들자면…… \n학생회장, 이 된 느낌일까요? ……풍기위원은 선배가 계시니." }, { "id": "703300_12_H9100", "serif": "조금 전에 오사카베히메와 스쳐 지나갔을 때, \n‘학교 패러디’라며 말을 잃더군요. \n패러디가 아니라 지극히 진지합니다만…… \n아니요,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은 들떠 있습니다만. \n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 { "id": "703300_2_B010", "serif": "흐드러지게 피어라." }, { "id": "703300_2_B020", "serif": "붕괴하라." }, { "id": "703300_2_B030", "serif": "끝나도록 하라." }, { "id": "703300_2_B040", "serif": "불의 바다, 번개의 화살!" }, { "id": "703300_2_B050", "serif": "별의 등불은 사라지고, 모든 사람은 운명을 심판받는다. \n나는 신의 힘을 이어받아, 그 역할을 다한다. \n세계는 돌고, 악은 멸망한다! \n‘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프랄라야)’! \n돌아가야 할 곳으로, 돌아가도록 하라." }, { "id": "703300_2_B080", "serif": "몽매하구나." }, { "id": "703300_2_B090", "serif": "제안을." }, { "id": "703300_2_B100", "serif": "끝이 될 테지." }, { "id": "703300_2_B110", "serif": "선을 지키고, 악은 단절한다. 간다!" }, { "id": "703300_2_B120", "serif": "돌고 돌아 무엇을 바라는가. 허무인가, 평온인가." }, { "id": "703300_2_B130", "serif": "악을 심판해야만 한다." }, { "id": "703300_2_B140", "serif": "호오……" }, { "id": "703300_2_B150", "serif": "큭……" }, { "id": "703300_2_B160", "serif": "여기서 나도 끝을 맞이하는 것인가…… 그것 역시…… 숙명……" }, { "id": "703300_2_B170", "serif": "끝이 없는 운명에…… 무엇을 바라는가." }, { "id": "703300_2_B180", "serif": "과연." }, { "id": "703300_2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703300_2_B200", "serif": "가죠." }, { "id": "703300_2_B210", "serif": "별은 축소하고, 악은 검에 의해 심판받는다." }, { "id": "703300_2_B220", "serif": "숙청. 배제. 그리고 괴겁." }, { "id": "703300_2_B480", "serif": "그렇다면 이렇게 하지요." }, { "id": "703300_2_B540", "serif": "큭……" }, { "id": "703300_2_B800", "serif": "멸망과 창생은 바로 표리일체. \n만물은 유전하고, 사는 생으로 뒤집힌다. \n그러나 사람의 세계에 사악한 것, 불요하리니. \n‘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프랄라야)’! \n인간이여, 살아가거라." }, { "id": "703300_2_G010", "serif": "육체 성능의 향상을 확인. 잉여 수정." }, { "id": "703300_2_G040", "serif": "어라, 이것은…… 마스터,\n아무래도 저의 정신은 인간에 가까워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n육체 성능은 퇴행하고 있을 터입니다만, \n신기하게도 힘이 솟구치고 있습니다." }, { "id": "703300_2_G050", "serif": "인간은 신이 될 수 없고, 신은 인간을 대행자로 삼는다.\n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태어난 저입니다만, \n아무래도 당신과 한동안 더 여행하길 바라고 있는 모양입니다. \n아아, 정말이지 세계는 미지로 넘쳐흐르고, \n악만이 아니라 선으로도 채워져 있습니다. ……후훗, 재미있군요. " }, { "id": "703300_2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 앞길에 영광과 선량함. \n그리고, 기쁨이 있기를." }, { "id": "703300_2_H020", "serif": "행사가 있는 모양입니다. 마스터." }, { "id": "703300_2_H030", "serif": "출격하죠." }, { "id": "703300_2_H040", "serif": "우리는 서번트. 당연히, 당신을 따르는 자.\n그러나 이 화살촉은 항상 당신에게도 겨누어져 있지요. 조심하시길." }, { "id": "703300_2_H050", "serif": "모든 것은 숙명. 인간은 신이 되어서는 안 된다. \n신은 인간으로 떨어져서도 안 된다. \n그래도 그럴 필요가 있다고 한다면 그곳에는 반드시 싸움이 있다." }, { "id": "703300_2_H060", "serif": "호불호를 끊어 내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지요. \n좋아하는 것은 없습니다. " }, { "id": "703300_2_H070", "serif": "저는 악을 멸하기 위해 존재하니까요. \n다만, 너무 증오가 강하면 그것은 그것대로 필요 없겠지요." }, { "id": "703300_2_H080", "serif": "성배는 바라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n인리에 도움이 되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 }, { "id": "703300_2_H090", "serif": "마스터, 뭔가 문제라도?" }, { "id": "703300_2_H100", "serif": "평온, 좋은 것입니다." }, { "id": "703300_2_H110", "serif": "악을 심판하는 것이 허망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n우리는 제로에서조차, 무언가를 발견하려 하니까요." }, { "id": "703300_2_H120", "serif": "세계는 평온히 부서지고, 그럼에도 악은 아직 그 징조만이 있을 뿐. \n그렇다면, 지금은 이 선량한 시간을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 { "id": "703300_2_H130", "serif": "욕심을 경계하고, 싸움을 진정시킨다. \n물론, 그것은 올바른 행동입니다. \n그러나, 당신의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광채를 알게 되니, \n조금은 그 경계를 느슨히 풀고 싶어지는군요. \n그리고 그것이, 제가 인간・아르주나라는 그 미약한 증거입니다." }, { "id": "703300_2_H180", "serif": "카르나인가…… 운명이란 기묘한 것입니다. \n그렇다고는 해도, 신의 아이인 저와는 관계없지요. \n……아니…… 역시 조금은 마음속을 자극하는 것이 있습니다." }, { "id": "703300_2_H190", "serif": "저쪽이야말로 진짜 아르주나라고 부를 수 있겠지요. \n부디 마스터, 저 남자를 이끌어 주세요. \n인간으로서 발버둥 치고 괴로워하면서도, \n저 남자는 일어서는 영웅입니다." }, { "id": "703300_2_H20090", "serif": "마스터, 뭔가 문제라도?" }, { "id": "703300_2_H20100", "serif": "평온, 좋은 것입니다." }, { "id": "703300_2_H20110", "serif": "악을 심판하는 것이 허망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n우리는 제로에서조차, 무언가를 발견하려 하니까요." }, { "id": "703300_2_H20120", "serif": "세계는 평온히 부서지고, 그럼에도 악은 아직 그 징조만이 있을 뿐. \n그렇다면, 지금은 이 선량한 시간을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 { "id": "703300_2_H20130", "serif": "욕심을 경계하고, 싸움을 진정시킨다. \n물론, 그것은 올바른 행동입니다. \n그러나, 당신의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광채를 알게 되니, \n조금은 그 경계를 느슨히 풀고 싶어지는군요. \n그리고 그것이, 제가 인간・아르주나라는 그 미약한 증거입니다." }, { "id": "703400_0_B010", "serif": "놀자." }, { "id": "703400_0_B020", "serif": "기분이 좋아?" }, { "id": "703400_0_B030", "serif": "어때? 어때? 어때?" }, { "id": "703400_0_B040", "serif": "예쁜 쟁반이지? 그렇지?" }, { "id": "703400_0_B050", "serif": "사랑스러워서, 사랑스러워서……! 자, 당신의 목을 줘……! \n“당신에게 입맞춤을 했어(팜 파탈・베제)”!" }, { "id": "703400_0_B080", "serif": "즐겁지? 우후후!" }, { "id": "703400_0_B090", "serif": "우후후, 우후후후훗!" }, { "id": "703400_0_B100", "serif": "목을 주는 거야? 고마워." }, { "id": "703400_0_B110", "serif": "나에게 입맞춤을 해 줄래?" }, { "id": "703400_0_B120", "serif": "그 목, 내 것이야! 우후후훗!" }, { "id": "703400_0_B130", "serif": "어머나, 쟁반이 피로 흥건……" }, { "id": "703400_0_B140", "serif": "우후후" }, { "id": "703400_0_B150", "serif": "우우우~~욱!!" }, { "id": "703400_0_B160", "serif": "무엇을 하시나요…… 임금님, 임금, 님……" }, { "id": "703400_0_B170", "serif": "벌써…… 밤, 이야……" }, { "id": "703400_0_B180", "serif": "네~!" }, { "id": "703400_0_B190", "serif": "앗하하하!" }, { "id": "703400_0_B200", "serif": "꺄하하하핫!" }, { "id": "703400_0_B210", "serif": "요카난…… 요카난……!" }, { "id": "703400_0_B220", "serif": "줘, 나에게 줘!" }, { "id": "703400_0_B230", "serif": "마스터의 목은 주지 않는 거야?" }, { "id": "703400_0_B440", "serif": "봐봐, 있잖아, 요카난!" }, { "id": "703400_0_B480", "serif": "나를 좋아해? 있잖아, 어때?" }, { "id": "703400_0_B500", "serif": "왠지 두근두근해." }, { "id": "703400_0_B510", "serif": "임금님…… 임금님…… 내 춤을 보고 싶지 않아?" }, { "id": "703400_0_B520", "serif": "마스터의 목, 상으로 줄래?" }, { "id": "703400_0_B560", "serif": "졸려…… 요카난……" }, { "id": "703400_0_B800", "serif": "애달파서, 애달파서……! 아아, 당신의 사랑을 줘……! \n“당신에게 입맞춤을 했어(팜 파탈・베제)”!" }, { "id": "703400_0_G010", "serif": "우후, 고마워, 마스터." }, { "id": "703400_0_G020", "serif": "고마워, 기뻐! 진짜야." }, { "id": "703400_0_G030", "serif": "모습이 바뀌었어! \n이렇게나 마력을 주입해 주었구나, 마스터…… 기뻐……! \n무엇을 해야 보답이 될까? 저기, 마스터…… 마스터……" }, { "id": "703400_0_G040", "serif": "어머! 이것 좀 봐, 이거, 요카난이 금빛으로! \n어머, 나도 그러네, 금빛이야. 우후후훗! 반짝반짝거려!" }, { "id": "703400_0_G050", "serif": "기뻐…… 정말 기뻐……! \n이렇게 마력을 듬뿍 받은 나는, 분명히 사랑받고 있는 거야…… \n그렇다면, 나도…… 마스터, 마스터…… 당신의 목을 줄래? \n요카난의 목과 함께, 계~속 사랑해 줄 테니까!" }, { "id": "703400_0_H010", "serif": "축하해요, 마스터. 당신의 생일에 축복을. \n후후, 이러면 연회를 열지 않을 수 없겠네. 내가 꽃을 곁들여 줄게. \n헤로데 왕이 원했던 살로메의 춤, 당신에게 보여 주겠어." }, { "id": "703400_0_H020", "serif": "축제로구나. 이벤트란 그런 것이잖아? \n나도 갈게. 당신도 가자. 나의 춤, 보여 줄게." }, { "id": "703400_0_H030", "serif": "놀러 가지 않을래? 우후, 괜찮지 않아? 가자." }, { "id": "703400_0_H040", "serif": "당신은 마스터, 그렇지? 아아, 마스터, 마스터…… 우후후후." }, { "id": "703400_0_H050", "serif": "무슨 말을 해도 좋아, 마스터. \n나는 그 말을 들을게, 서번트인걸! 하지만 가끔이라도 좋으니까…… \n상을 내려 줘." }, { "id": "7034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것은 요카난── 이 사람이야. \n자, 반짝이는 해골. 인사하렴, 요카난. \n“난 요카난. 잘 부탁해”. 네, 참 잘했어요!" }, { "id": "703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별로 없어. ……별로." }, { "id": "703400_0_H080", "serif": "황금의 잔이구나, 성배. \n나에게는 은 쟁반이 있으니까…… 필요 없어! 우후후!" }, { "id": "703400_0_H090", "serif": "나는 영웅이 아니야. 평범한 소녀야. 평범한 소녀였다니까?" }, { "id": "703400_0_H100", "serif": "싸운 적? 없어. 마술? 그런 거 몰라. \n생전의 난 평범한 소녀였다니까? 정말이야" }, { "id": "703400_0_H110", "serif": "나는 반영웅이라는 것이 되는 걸까? \n아아, 아아…… 그렇구나? 그럴 줄 알았어! 나는 나쁜 사람. \n그도 그럴 것이, 난, 밥티스마를 죽였는걸! \n요카난…… 고결한 그 사람의 목을, 어~떻게 해서라도, 갖고 싶어서……" }, { "id": "703400_0_H120", "serif": "그래…… 목, 요카난의 목……! 나, 좋아하는 사람의 목을 받았어. \n아버님에게 말해서, 그 사람의 목을 잘라서 받았어! \n은 쟁반에 얹어서, 받았어…… \n그리고, 뜨겁게, 뜨겁게…… 입맞춤을 했어……" }, { "id": "703400_0_H130", "serif": "뭐? 어째서냐고? 아아, 요카난의 목에 관한 얘기야? \n그렇지만…… 좋아하게 되어 버렸는걸. \n좋아해서는 안 되는 상대였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n좋아서, 좋아서, 좋아서, 좋아서, 좋아서……! 가지고 싶었는걸. \n입맞춤도 하고 싶었어. 좋아한다는 것은, 그런 거잖아? \n당신은 알지? 아니까, 나를 소환할 수 있었던 거지? \n기뻐……! 기쁘니까 나, 되도록 당신의 목을 가져가지 않도록 \n노력해야 해. 만약, 도중에 갖고 싶어져 버리면…… 미안해?" }, { "id": "703400_0_H170", "serif": "당신은 임금님이 무서운 거구나. 알아. \n나도 아버님은 조금 거북했는걸." }, { "id": "703400_0_H180", "serif": "헤에~ 그렇구나. 임금님이구나, 당신." }, { "id": "703400_0_H190", "serif": "헤에~ 그래. 그랬구나! \n당신에게는 요카난과 비슷한 기척이 엄청 느껴져! \n그것은 멋져. 무척, 무척, 무척무척무척 멋지네! \n아아, 어쩌지, 어쩌지. 좋아하게 되어 버릴 것 같아!" }, { "id": "703400_0_S010", "serif": "나는 살로메!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야. \n당신이 마스터 씨구나. 잘 부탁해. \n…………있잖아, 당신, 입맞춤은 좋아해?" }, { "id": "703500_0_B010", "serif": "타앗, 타앗!" }, { "id": "703500_0_B020", "serif": "뭐 하냐, 뭐 해!" }, { "id": "703500_0_B030", "serif": "죽어라!" }, { "id": "703500_0_B040", "serif": "이놈 앞에서는 무슨 갑옷이든 휴지조각이나 다름없지!" }, { "id": "703500_0_B050", "serif": "우아아아아아히~ 하~! 타아! 타아! 웃어라! ‘인간무골’!" }, { "id": "703500_0_B080", "serif": "이거야 원." }, { "id": "703500_0_B090", "serif": "그래! 맡겨 두라고, 마스터." }, { "id": "703500_0_B100", "serif": "좋았어! 그럼 저건 10점, 약해 보이는 건 3점, \n서번트는 100점이면 어때? 마스터!" }, { "id": "703500_0_B110", "serif": "햐~ 하하하하하! 싸그리 다 베어서 몰살이다!" }, { "id": "703500_0_B120", "serif": "칫, 시시하긴. 전쟁터에서는 강한 놈이 이길 뿐이라고!" }, { "id": "703500_0_B130", "serif": "좋았어! 다들 제대로 잘 죽었군! 마스터, 차라도 마시자구." }, { "id": "703500_0_B140", "serif": "이 자식이!" }, { "id": "703500_0_B150", "serif": "쳐죽인다, 자식아!" }, { "id": "703500_0_B160", "serif": "야, 너, 내 마스터를 잘 부탁한다……" }, { "id": "703500_0_B170", "serif": "뭐야, 이거……? 아아, 내 피인가……" }, { "id": "703500_0_B180", "serif": "나에게 명령하지 마!" }, { "id": "703500_0_B190", "serif": "좋았어!" }, { "id": "703500_0_B200", "serif": "오냐, 간다!" }, { "id": "703500_0_B210", "serif": "저게 대장의 목인가. 좋아, 잠깐 목 좀 따올게." }, { "id": "703500_0_B220", "serif": "한 명씩 제대로 숨통을 끊어놓아야지." }, { "id": "703500_0_B230", "serif": "하~ 하하하핫! 재미있어지기 시작했군!" }, { "id": "703500_0_B2440", "serif": "쫄래쫄래 피해다니지 마!" }, { "id": "703500_0_B250", "serif": "역시 내 마스터, 써야 할 때를 알고 있잖아." }, { "id": "703500_0_B410", "serif": "시끄럽다고!" }, { "id": "703500_0_B420", "serif": "햐── 하───!" }, { "id": "703500_0_B430", "serif": "이엿차!" }, { "id": "703500_0_B440", "serif": "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703500_0_B480", "serif": "너희들…… 몰살이다!" }, { "id": "703500_0_B490", "serif": "햐~ 하하하하하하!" }, { "id": "703500_0_B500", "serif": "이 몸이 온세상이 다 아는 오니 무사시, 모리 나가요시다! \n일등 공적은 받아가마!" }, { "id": "703500_0_B510", "serif": "좋아! 일단 가까운 놈부터 쳐죽이며 가기로 할까." }, { "id": "703500_0_B520", "serif": "야야야야야! 이 정도로 죽으면 재미없잖아!" }, { "id": "703500_0_B530", "serif": "내 마스터에게 손대려고 하다니 뻔뻔한 자식이군. \n열 받으니까 조금 더 베어 둘까." }, { "id": "703500_0_B540", "serif": "칫!" }, { "id": "703500_0_B550", "serif": "제기랄!" }, { "id": "703500_0_B560", "serif": "내가 죽는 건 아무래도 좋지만…… 마스터는 죽지 말라고……!" }, { "id": "703500_0_B570", "serif": "칫…… 몸이 안 움직여…… 나도 한물갔구만……" }, { "id": "703500_0_B800", "serif": "이 자식, 내 마스터에게 손대지 마라, 뒈져라! ‘인간무골’!" }, { "id": "703500_0_B810", "serif": "우우우우우…… 웃어라! ‘인간무골’!" }, { "id": "703500_0_B820", "serif": "잘게 썰어 주마…… 우오오오오오, 웃어라! ‘인간무골’!" }, { "id": "703500_0_B840", "serif": "쏟아낼 거 다 쏟아 내라!" }, { "id": "703500_0_G010", "serif": "햐~ 핫핫핫핫하! 기분 째지는군." }, { "id": "703500_0_G020", "serif": "응? 별로 변한 게 없군. 뭐, 그럴 때도 있겠지. \n차근차근 가자고, 마스터. 나라를 다스리는 것도 똑같으니까." }, { "id": "703500_0_G030", "serif": "이엿차. 후우~ 이 갑옷은 움직이기 불편해서 몸이 찌뿌둥했거든, \n이제야 홀가분해졌네. 고맙다, 마스터. 뭐하면 이 갑옷 줄까?" }, { "id": "703500_0_G040", "serif": "어때, 마스터. 이 갑주! 이건 진짜 중요한 싸움을 할 때만 입는 거라구. \n엉? 옷자락의 무늬? 아아, 이거 피가 묻은 거야, 피. \n닦아도 닦아도 싸울 때마다 묻으니까 귀찮아서 그냥 놔두었지. \n히히하하하하하하!" }, { "id": "703500_0_G050", "serif": "햐~ 하하하하하! \n재미있어, 마스터와 같이 있으면 정말 재미있단 말씀이야, 안 그래? \n역시 전쟁은 이래야지. 가자구, 마스터. \n나에게 베이지 않게, 기합 팍 넣고 따라 와!" }, { "id": "703500_0_G110", "serif": "남의 피를 뒤집어쓰면 살아있다는 기분이 든단 말이지!" }, { "id": "703500_0_G120", "serif": "후우~ 차나 한 잔 할까." }, { "id": "703500_0_H010", "serif": "그래, 오늘은 마스터, 즉 주군의 생일이라면서? \n모처럼이니 차모임이라도 여는 게 어때? \n내 명품 다기도 잔뜩 들고 올 테니까.\n맞아, 당주님의 다기인 쥬코코나스도 쓰자고. \n뭐? 혼난다고? 괜찮다니까. 당주님은 그렇게 쩨쩨하지 않아. \n하하하하하하! 이거 재미있어지겠어!" }, { "id": "703500_0_H020", "serif": "뭔가 재미있는 일 하고 있는 것 같잖아. 차모임인가? \n아니면 몰살? 뭐, 양쪽 다 재미있는 건 똑같지. 가자구, 마스터! \n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703500_0_H030", "serif": "피 냄새가 나는구만. 이건 고득점 예감이 들어. \n가자고, 마스터! 닥치는 대로 쳐죽이고 하이스코어 기록하자!" }, { "id": "703500_0_H040", "serif": "마스터는 내 주군. 전신전령을 걸고 섬겨야 무사인 법이지. \n걱정 마, 걱정 마. 나는 배반하는 건 정말 싫어하니까. \n자기 주군을 죽인다니, 정말 서번트로서 상종 못할 놈이지!" }, { "id": "703500_0_H050", "serif": "마스터는 소중하지! 주군이 당하면 다 끝장나니까. \n아? 스스로 주군이 되지는 않는 거냐고? \n아아, 나는 그런 것에 영 서툴러서 말이야. \n당주님이나 전하처럼 하진 못해. 뭐, 어려운 건 마스터에게 맡길 테니까! \n나는 마음가는 대로 할게." }, { "id": "703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라면 역시 다도 아니겠어, 다도! \n이 수수한 멋을 모르는 무사는 촌스럽지! \n그래그래, 붓을 잡는 것도 좋아해. 생각보다 잘 쓰거든, 나. \n전장에서도 자주 글을 썼었고. 뭐하면 몇 자 적어 줄까?" }, { "id": "703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렇지…… 배신만은 용서 못해. \n자기 주군을 배신한다는 건, 무사로서 기합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증거야. \n그런 놈이 있으면 내가 쳐죽여 줄 테니까, 바로 말만 하라고? 마스터." }, { "id": "703500_0_H080", "serif": "뭐든지 소원을 이루어주는 성배? \n호오~ 그래서, 느낌이 좀 어때? 그 찻잔. 호오, 금빛으로 번쩍거려? \n음~ 누군가는 좋아할 법 하지만 난 패스하련다. \n이거, 수수함이 부족하지 않아? 그 멋스러움이. \n역시 다도라면 리큐 거사를 따라야지!" }, { "id": "703500_0_H090", "serif": "아앙? 나에게 지시하지 말라고. 쳐죽여 버린다. \n……어이쿠, 마스터였나! 그럼 팔 한 짝 정도로 봐줄게!" }, { "id": "703500_0_H100", "serif": "서번트라는 것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네. 칼데아, 였던가? 여기. \n재미있는 놈에 죽이고 싶은 놈이 무더기로 있고 말이지." }, { "id": "703500_0_H110", "serif": "오오, 마스터. 무슨 볼일 있어? 그보다 식당의 줄이 너무 길어서 \n쳐죽이고 앞으로 갈까 생각 중인데…… 아? 그만두라고? \n하아~ 마스터가 말한다면 그렇게 할까." }, { "id": "703500_0_H120", "serif": "오! 찾았다, 찾았다! \n마스터, 잠깐 차를 마실 준비를 했으니, 지금부터 한 잔 어때? \n내 비장의 찻잔을 보여 줄게. 가자고, 가." }, { "id": "703500_0_H130", "serif": "마스터와도 오래 알고 지냈네. 당주님하고, 또 다른 사람도 섬겨봤지만, \n주군과 같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아. \n아니, 오히려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어! \n앗하하하하하하하. 마음에 들지 않는 놈들은 언제든 \n내가 다 죽여 버릴 테니까 말이야. \n앞으로도 재미있게 신나게 가자구, 마스터!" }, { "id": "703500_0_H170", "serif": "오오, 당주님이잖아. \n또 당주님 밑에서 싸울 수 있다니 재미있는 처지가 되었군, \n하! 어이쿠, 지금은 당주님이 아니라 마스터가 내 주군이었나. \n응? 그럼 당주님은 내 적이잖아. 훗하하하하하하하! 재미있네." }, { "id": "703500_0_H190", "serif": "차차 님이잖아! 무탈하셨나! 혹시 그분은? 아아, 없구나. \n뭐야, 내가 섬겼던 두 분이 모두 있다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n나, 그 두 분이 붙으면 누가 이길지 궁금했었단 말이지." }, { "id": "703500_0_H210", "serif": "하핫하, 그 꼴은 뭐냐, 당주님. 수영복? \n그거 입고 헤엄쳐? ……어? 노래해? 무대에서?! 햐~ 하하하하! \n뭐야, 그거, 앗하하하! 그윽한 멋을 좀 알잖아." }, { "id": "703500_0_H220", "serif": "어이! 거기 있는 영감! 너 어디선가── 어, 아니 기분 탓인가. \n창을 들고 있지 않으니깐…… \n어쩐지 옛날에 너에게 머리통을 푹 하고 찔린 느낌이 들어서 말이야. \n아니, 미안, 미안. 사과 대신에 차라도 내줄게." }, { "id": "703500_0_H230", "serif": "당신, 무사시라고 해? 헤에, 우연이네. 나도 무사시라고 하거든. \n무사시는 무사시라도 ‘오니’ 무사시지만. \n내 입으로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n무사시라는 녀석이 꽤 많으니까 헷갈린단 말이지." }, { "id": "703500_0_H240", "serif": "남동생 란마루 말이야? 음, 나리토시는 당주님이 아꼈었으니까. \n자잘한 거라도 귀신같이 알아챌 만큼 눈치가 좋고, 귀여운 동생이었어. \n이러니저러니 해도 당주님 옆에서 죽을 수 있었으니, 뭐 괜찮게 죽었지. \n나하곤 다르게 말이야!" }, { "id": "703500_0_H250", "serif": "아케치이?! 아아, 그 음험한 금귤 자식 말인가. \n당주님을 배신하다니 진짜 쓰레기 같지! 무사로서 상종도 못할 놈이라고!\n──뭐, 다도 실력은 그럭저럭 있었지만." }, { "id": "703500_0_H260", "serif": "오키타아? ……아아, 그 계집애 말인가. \n너의 검, 어~째 본 적이 있단 말씀이야. \n아니, 요전의 전쟁 이야기 말고…… \n뭐랄까, 심장이 푹 찔린 느낌이랄까 뭐랄까……" }, { "id": "703500_0_H270", "serif": "에치고의 전쟁 바보인가…… \n칫, 저 여자, 열 받지만 확실히 강하기는 강하단 말이야, \n이게 또. 아니, 그런데 여자인 줄은 나도 몰랐어…… \n아, 그래그래, 당주님도 그렇지만. \n강한 여자는 격파 포인트 높게 잡아 뒀다고, 난." }, { "id": "703500_0_S010", "serif": "내가 오니 무사시, 즉 모리 나가요시다! \n클래스는 버서커였던가, 분명. \n재미없는 소리 했다간 바로 베어 버릴 테니 그렇게 알아! \n……이봐, 이봐, 안심하라고. 나는 마스터를 죽이는 심한 짓은 안 하니까. \n아무튼, 잘 부탁한다, 마스터!" }, { "id": "703600_0_B010", "serif": "세잇! 타압!" }, { "id": "703600_0_B020", "serif": "선풍, 나선굉!" }, { "id": "703600_0_B030", "serif": "공파!" }, { "id": "703600_0_B040", "serif": "자, 결전의 섬으로!" }, { "id": "703600_0_B050", "serif": "검압으로 바다를 가른다! 망루와 같은 포장막, 다이뉴도 등장!\n자, 마검 격파, 받아라!" }, { "id": "703600_0_B080", "serif": "면발이 다르다구요, 면발이!" }, { "id": "703600_0_B090", "serif": "으음~ 끝내주네~" }, { "id": "703600_0_B100", "serif": "수영복 검호, 자, 간다! ……라고 말해 버릴까~ 나!" }, { "id": "703600_0_B110", "serif": "해결사, 여기 등장! 만족할 때까지 원없이 놀겠습니다~!" }, { "id": "703600_0_B120", "serif": "수상전이 뭐가 대수랴! 어디에서든 싸울 수 있는 것이 이천일류입니다!" }, { "id": "703600_0_B130", "serif": "갈색의 햇살, 흐르는 피부의 물방울, 귀여운 남자아이!\n으응~! 여름 최고~!" }, { "id": "703600_0_B140", "serif": "칫." }, { "id": "703600_0_B150", "serif": "여름의 폭풍이네……" }, { "id": "703600_0_B160", "serif": "장비에 노잣돈을 너무 많이 썼나……" }, { "id": "703600_0_B170", "serif": "버서커니까 분하지 않습니다~" }, { "id": "703600_0_B180", "serif": "기분 좋다!" }, { "id": "703600_0_B190", "serif": "하고말고요!" }, { "id": "703600_0_B200", "serif": "칼등치기다~!" }, { "id": "703600_0_B210", "serif": "병법무진, 보여드리지요!" }, { "id": "703600_0_B220", "serif": "으음, 호쾌하게 번뜩였다!" }, { "id": "703600_0_B410", "serif": "3연 무너트리기!" }, { "id": "703600_0_B420", "serif": "하나, 둘, 쾅!" }, { "id": "703600_0_B430", "serif": "순역자재!" }, { "id": "703600_0_B440", "serif": "좋~았어, 타고 가 볼까!" }, { "id": "703600_0_B480", "serif": "칼싸움 좋지! 팍팍 간다!" }, { "id": "703600_0_B490", "serif": "이천일류, 여름의 기세라고 할까!" }, { "id": "703600_0_B800", "serif": "시원한 검호 시작했습니다! 휘유! 예이!\n이것이야말로 수공의 진! ‘이사나수천상’!!" }, { "id": "703600_0_G010", "serif": "좋~았어! 레벨 업! 맡겨 둬, 검 실력은 물론이고\n다른 기량도 향상되었습니다!" }, { "id": "7036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자, 축하의 의미로 경단이랑 나의 비녀를 줄게!\n또 내년에, 새로운 선물을 하게 해 줘, 마스터~" }, { "id": "703600_0_H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 가죠, 마스터!\n엄청 쾌적해진 나의 보구가, 무리 지은 적들을 싹둑 두 동강 낼 거야!" }, { "id": "703600_0_H030", "serif": "날씨도 좋고 헤엄치러 갈까. 나의 제트스키는 대단하니까!" }, { "id": "703600_0_H040", "serif": "어디까지나 떠돌이인 나이지만, 한번 맺은 계약은 제대로 지켜.\n돈과 인연이 끊어질 때까지, 말이지." }, { "id": "703600_0_H050", "serif": "으, 마스터와의 관계를 물었습니까. ……뭐, 여름이고?\n그야 기대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할지?\n봐봐, 지금의 나는 버서커니. 검의 길만을 걸으며 사는 게 아니라서." }, { "id": "703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스포츠 찬바라! 하여간 즐거워!\n다양한 수법을 시험해 볼 수 있으니까.\n이번에 만든 무사시코시라에도 투박하지만, 마음에 들었달까." }, { "id": "703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놀 수 없는 나, 일까.\n그야 검의 길로 끝을 보겠다고 결심했지만,\n놀 마음이 없는 경지라니 그건 좀 봐줘." }, { "id": "703600_0_H080", "serif": "성배란 황금의 솥. 만약 네가 허기에 허덕이고 있을 때,\n이것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아니 없어.\n……그래, 한때의 흔들림에 의해 성배로 우동을 끓이는 것도\n그리 이상한 일은 아닌 거야, 마스터." }, { "id": "703600_0_H090", "serif": "버서커인 나에게도 익숙해지기 시작한 모양이라 참으로 바람직해. \n……뭐? 어째서 세이버가 아니냐고?\n그, 그건 그 왜 , 부처님의 인도라고 할지, 늘 있는 트러블이라고 할지. \n가능한 한 신경 쓰지 않아 줬으면 기쁘겠는데~" }, { "id": "703600_0_H100", "serif": "그러고 보니, 마스터는 헤엄칠 줄 알아? ……그렇게 잘하진 않는다?\n평범해? 얏호! 그런 일이라면, 내가 하나하나 자상하게 알려 줄게!\n이득이네 이득!" }, { "id": "703600_0_H110", "serif": "전에 서부에 잘못 흘러 들어갔을 때는, 건맨들과 격전을 벌였었어.\n그때부터, 아, 총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n무예 백반! 서양의 무기도 사용할 줄 알아야 무사시인 것입니다!" }, { "id": "703600_0_H120", "serif": "이런 휴양지에서 마스터와 만나고, 수영복 차림으로 재잘거리고,\n다른 사람들과 법석을 떨고. ……후후, 즐겁지만, 조금 그러네,\n나답지 않게 마음이 약해져 버렸어" }, { "id": "703600_0_H130", "serif": "혼자 황야에 내던져졌을 때는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n덕분에 너와 재회할 수 있어서, 즐거운 여름의 모험도 할 수 있어서,\n왠지 웃음이 나버렸습니다.\n이런 행운이, 아직 나에게도 남아 있을 줄이야.\n여자 무사시의 앞날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만, 그것은 다른 얘기.\n이런 기이한 우연을 내려주신 부처님에게 감사하며,\n마스터 군과 사이좋게 카지노에 가는, 저였습니다." }, { "id": "703600_0_H170", "serif": "겐지의 무사 대장까지 수영복 차림이야?! 대, 대단히 우아하네~\n제대로 얼굴을 가리고 계셔…… 다른 부분은, 전혀 가리지 않고 있지만. \n너무 커서 튀어나와 있지만!" }, { "id": "703600_0_H180", "serif": "좋아좋아, 오사카베히메도 나왔나.\n게다가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취미가 참 좋아~\n같이 게임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친구가 생겼구나. ……뭐? 혼자야?\n나머지는 전부 식신? ……그, 그런가~\n나, 나라도 괜찮다면 상대해 줄까?" }, { "id": "703600_0_H1800", "serif": "혼자 황야에 내던져졌을 때는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n덕분에 너와 재회할 수 있어서, 즐거운 여름의 모험도 할 수 있어서,\n왠지 웃음이 나버렸습니다.\n이런 행운이, 아직 나에게도 남아 있을 줄이야.\n여자 무사시의 앞날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만, 그것은 다른 얘기.\n이런 기이한 우연을 내려주신 부처님에게 감사하며,\n여자아이끼리, 맛있는 햄버거를 먹으러 가는 우리였습니다!" }, { "id": "703600_0_H190", "serif": "인슈운 님도 수영복 차림이 되면 좋을 텐데 말이야~\n승려의 훈도시 복장 보고 싶었는데~" }, { "id": "703600_0_H200", "serif": "이 보구는 생애에 한 번, \n어떤 천재 검사에게 이기기 위해 만들어 낸 것. \n아, 이 녀석 정공법으로는 이기지 못하겠네.\n귀찮기도 하고 섬의 중심으로 유인해서 \n섬과 함께 폭파시켜서 쓰러트리자!\n……라는 정정당당한 병법을 이용해 승리한 저의…… 흑역사입니다.\n네…… 어째선지 당신의 얼굴을 보고 떠올랐습니다, 코지로 님……" }, { "id": "703600_0_H210", "serif": "크으───! 여왕님이자 설마 하던 버니걸이라니?!\n그러네, 라스베가스인걸, 그 정도는 해 줘야지!\n……원통하다! 정신적으로 졌어!" }, { "id": "703600_0_M010", "serif": "어이쿠, 적당한 금액이 모였네.\n카지노에서 주는 아이템을 가져가세요~" }, { "id": "703600_0_M020", "serif": "낮에 벌고, 밤에 마구 쓴다! 술도 가게도 1급품이고,\n여자애들은 귀엽고! 아~ 나 여기서 계속 살고 싶어~!" }, { "id": "703600_0_M030", "serif": "오에이짱, 실력을 무럭무럭 쌓아가고 있는 듯해서 정말 다행이야!\n그 아이가 훌륭한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줘, 마스터." }, { "id": "703600_0_M040", "serif": "왔다왔다왔다! 자, 검과 긍지와 색기를 건 일대 승부!" }, { "id": "703600_0_M050", "serif": "" }, { "id": "703600_0_N010", "serif": "이야~ 역시나 여름! 황야 한복판에 바다가 솟아오르고,\n아름다운 검호들이 모여든다! 으응~ 이런 어전시합을 하고 싶었어~!" }, { "id": "703600_0_N020", "serif": "이렇게까지 밥상이 차려진 이상, 팍팍 싸우고, 팍팍 벌도록 하죠!\n목표, 1억 QP~ " }, { "id": "703600_0_N030", "serif": "그런데, 팸플릿은 제대로 확인해 두도록.\n도박장에서 “그런 얘기 못 들었어”는 통하지 않으니까 말이지?" }, { "id": "703600_0_N040", "serif": "이것으로 검호 승부, 종료! 오에이짱도 제 몫을 하게 되었고,\n다른 사람들과 카지노에서 노는 것도 즐거웠고, 최고로 재밌었어!\n좋은 추억, 고마워, 마스터." }, { "id": "703600_0_N050", "serif": "아, 네,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에 넌더리가 났으니\n나중에 다른 영험한 보물을 얻게 되면 소중히 다루겠습니다……\n하지만! 그것은 그렇다고 치고, 검호 100%의 나, 어땠어? 멋있었어?\n이야~ 쑥스러워라~" }, { "id": "703600_0_S010", "serif": "해냈다! 버서커, 무사시 미야모토, 이곳에 소환!\n그런데, 드디어 나도 수영복 데뷔인가……\n후후, 실은 전부터 흥미가 있었던 터라 엄청 럭키입니다!\n한여름의 모험,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703600_1_B010", "serif": "세잇! 타압!" }, { "id": "703600_1_B020", "serif": "선풍, 나선굉!" }, { "id": "703600_1_B030", "serif": "공파!" }, { "id": "703600_1_B040", "serif": "여기요! 우도오동!" }, { "id": "703600_1_B050", "serif": "검압으로 바다를 가른다! 망루와 같은 포장막, 다이뉴도 등장!\n자, 마검 격파, 받아라!" }, { "id": "703600_1_B080", "serif": "면발이 다르다구요, 면발이!" }, { "id": "703600_1_B090", "serif": "으음~ 끝내주네~" }, { "id": "703600_1_B100", "serif": "수영복 검호, 자, 간다! ……라고 말해 버릴까~ 나!" }, { "id": "703600_1_B110", "serif": "해결사, 여기 등장! 만족할 때까지 원없이 놀겠습니다~!" }, { "id": "703600_1_B120", "serif": "수상전이 뭐가 대수랴! 어디에서든 싸울 수 있는 것이 이천일류입니다!" }, { "id": "703600_1_B130", "serif": "반사되는 태양, 튀어 오르는 물보라, 귀여운 여자아이!\n응~! 수영복 너~무 좋아!" }, { "id": "703600_1_B140", "serif": "칫." }, { "id": "703600_1_B150", "serif": "여름의 폭풍이네……" }, { "id": "703600_1_B160", "serif": "장비에 노잣돈을 너무 많이 썼나…" }, { "id": "703600_1_B170", "serif": "버서커니까 분하지 않습니다~" }, { "id": "703600_1_B180", "serif": "겅 호!" }, { "id": "703600_1_B190", "serif": "휘유!" }, { "id": "703600_1_B200", "serif": "쇼타임!" }, { "id": "703600_1_B210", "serif": "병법무진, 보여 드리지요!" }, { "id": "703600_1_B220", "serif": "으음, 호쾌하게 번뜩였다!" }, { "id": "703600_1_B410", "serif": "3연 무너트리기!" }, { "id": "703600_1_B420", "serif": "하나, 둘, 쾅!" }, { "id": "703600_1_B430", "serif": "퀵드로우! 리볼버!" }, { "id": "703600_1_B440", "serif": "초특급으로 작별이네!" }, { "id": "703600_1_B480", "serif": "칼싸움 좋지! 팍팍 간다!" }, { "id": "703600_1_B490", "serif": "이천일류, 여름의 기세라고 할까!" }, { "id": "703600_1_B800", "serif": "렛츠! 검호 발도! 오~ 예~스! 섹시~! \n마이 네임 이즈 무사시 미야모토오!!!" }, { "id": "703600_1_G010", "serif": "좋~았어! 레벨 업! 맡겨 둬, 검 실력은 물론이고\n다른 기량도 향상되었습니다!" }, { "id": "703600_1_G020", "serif": "잠깐 지금 한창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중이라……\n미안해? 갈아입는 건 나중의 즐거움인 걸로." }, { "id": "703600_1_G030", "serif": "짜자잔~! 어때어때? 이 웨스턴 검사 스타일!\n무기도 권총 느낌으로 했고, 이것으로 저도 훌륭한 건맨입니다!\n칼을 철컹거리는 대신, 탄창을 철컥철컥 돌리는 건 어떨까?" }, { "id": "703600_1_H4010", "serif": "생일, 축하해. 자, 축하의 의미로 경단이랑 나의 비녀를 줄게!\n또 내년에, 새로운 선물을 하게 해 줘, 마스터~" }, { "id": "703600_1_H4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 가죠, 마스터! 엄청 쾌적해진 나의 보구가,\n무리 지은 적들을 싹둑 두 동강 낼 거야!" }, { "id": "703600_1_H4030", "serif": "날씨도 좋고 헤엄치러 갈까. 나의 제트스키는 대단하니까!" }, { "id": "703600_1_H4040", "serif": "어디까지 가도 떠돌이인 나이지만, 한번 맺은 계약은 제대로 지켜.\n돈과 인연이 끊어질 때까지, 말이지." }, { "id": "703600_1_H4050", "serif": "으, 마스터와의 관계를 물었습니까. ……뭐, 여름이고?\n그야 기대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할지?\n봐봐, 지금의 나는 버서커니. 검의 길만을 걸으며 사는 게 아니라서." }, { "id": "703600_1_H4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스포츠 찬바라! 하여간 즐거워!\n다양한 수법을 시험해 볼 수 있으니까.\n이번에 만든 무사시코시라에도 투박하지만, 마음에 들었달까." }, { "id": "703600_1_H4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놀 수 없는 나, 일까.\n그야 검의 길로 끝을 보겠다고 결심했지만,\n놀 마음이 없는 경지라니 그건 좀 봐줘." }, { "id": "703600_1_H4080", "serif": "성배란 황금의 솥. 만약 네가 허기에 허덕이고 있을 때,\n이것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아니 없어.\n……그래, 한때의 흔들림에 의해 성배로 우동을 끓이는 것도\n그리 이상한 일은 아닌 거야, 마스터." }, { "id": "703600_1_H4090", "serif": "버서커인 나에게도 익숙해지기 시작한 모양이라 참으로 바람직해. \n……뭐? 어째서 세이버가 아니냐고?\n그, 그건 그 왜 , 부처님의 인도라고 할지, 늘 있는 트러블이라고 할지. \n가능한 한 신경 쓰지 않아 줬으면 기쁘겠는데~" }, { "id": "703600_1_H4100", "serif": "그러고 보니, 마스터는 헤엄칠 줄 알아? ……그렇게 잘하진 않는다?\n평범해? 얏호! 그런 일이라면, 내가 하나하나 자상하게 알려 줄게!\n이득이네 이득!" }, { "id": "703600_1_H4110", "serif": "전에 서부에 잘못 흘러 들어갔을 때는, 건맨들과 격전을 벌였었어.\n그때부터, 아, 총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n무예 백반! 서양의 무기도 사용할 줄 알아야 무사시인 것입니다!" }, { "id": "703600_1_H4120", "serif": "이런 휴양지에서 마스터와 만나고, 수영복 차림으로 재잘거리고,\n다른 사람들과 법석을 떨고. ……후후, 즐겁지만, 조금 그러네,\n나답지 않게 마음이 약해져 버렸어." }, { "id": "703600_1_H4130", "serif": "혼자 황야에 내던져졌을 때는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n덕분에 너와 재회할 수 있어서, 즐거운 여름의 모험도 할 수 있어서,\n왠지 웃음이 나버렸습니다.\n이런 행운이, 아직 나에게도 남아 있을 줄이야.\n여자 무사시의 앞날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만, 그것은 다른 얘기.\n이런 기이한 우연을 내려주신 부처님에게 감사하며,\n마스터 군과 사이좋게 카지노에 가는, 저였습니다." }, { "id": "703600_1_H4170", "serif": "겐지의 무사 대장까지 수영복 차림이야?! 대, 대단히 우아하네~\n제대로 얼굴을 가리고 계셔…… 다른 부분은, 전혀 가리지 않고 있지만. \n너무 커서 튀어나와 있지만!" }, { "id": "703600_1_H4180", "serif": "좋아좋아, 오사카베히메도 나왔나.\n게다가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취미가 참 좋아~\n같이 게임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친구가 생겼구나.\n……뭐? 혼자야? 나머지는 전부 식신?\n……그, 그런가~ 나, 나라도 괜찮다면 상대해 줄까?" }, { "id": "703600_1_H4190", "serif": "인슈운 님도 수영복 차림이 되면 좋을 텐데 말이야~\n승려의 훈도시 복장 보고 싶었는데~" }, { "id": "703600_1_H4200", "serif": "이 보구는 생애에 한 번, \n어떤 천재 검사에게 이기기 위해 만들어 낸 것. \n아, 이 녀석 정공법으로는 이기지 못하겠네.\n귀찮기도 하고 섬의 중심으로 유인해서 \n섬과 함께 폭파시켜서 쓰러트리자!\n……라는 정정당당한 병법을 이용해 승리한 저의…… 흑역사입니다.\n네…… 어째선지 당신의 얼굴을 보고 떠올랐습니다, 코지로 님……" }, { "id": "703600_1_H4210", "serif": "크으───! 여왕님이자 설마 하던 버니걸이라니?!\n그러네, 라스베가스인걸, 그 정도는 해 줘야지!\n……원통하다! 정신적으로 졌어!" }, { "id": "703600_1_H5130", "serif": "혼자 황야에 내던져졌을 때는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n덕분에 너와 재회할 수 있어서, 즐거운 여름의 모험도 할 수 있어서,\n왠지 웃음이 나버렸습니다.\n이런 행운이, 아직 나에게도 남아 있을 줄이야.\n여자 무사시의 앞날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만, 그것은 다른 얘기.\n이런 기이한 우연을 내려주신 부처님에게 감사하며,\n여자아이끼리, 맛있는 햄버거를 먹으러 가는 우리였습니다!" }, { "id": "703600_2_B010", "serif": "세이얍!" }, { "id": "703600_2_B020", "serif": "얍, 후읍, 에잇!" }, { "id": "703600_2_B030", "serif": "야앗!" }, { "id": "703600_2_B040", "serif": "오륜, 폭상!" }, { "id": "703600_2_B050", "serif": "천상, 바다를 가른다! 간다! 대 검사, 대 검호 대결계!\n이것이 나의 ‘마검 격파, 받아라!(간류섬)’이다아앗!" }, { "id": "703600_2_B080", "serif": "오행의 체현, 여기 있노라!" }, { "id": "703600_2_B090", "serif": "왠지 이미 틀이 잡혔는데!" }, { "id": "703600_2_B100", "serif": "노의 목도 개변, 무사시코시라에. 여기에 등장!" }, { "id": "703600_2_B110", "serif": "시원하게, 춤추듯이 칼을 맞부딪치자?" }, { "id": "703600_2_B120", "serif": "갈색 햇살, 흘러내리는 피부의 물방울, 귀여운 남자아이!\n으응~! 여름 최고~!" }, { "id": "703600_2_B130", "serif": "반사되는 태양, 튀어 오르는 물보라, 귀여운 여자아이!\n응~! 수영복 너~무 좋아!" }, { "id": "703600_2_B140", "serif": "크윽…!" }, { "id": "703600_2_B150", "serif": "까짓거…… 아직 멀었어!" }, { "id": "703600_2_B160", "serif": "미~안! 져 버렸어~!" }, { "id": "703600_2_B170", "serif": "허망한 바캉스였네……" }, { "id": "703600_2_B180", "serif": "좋구나!" }, { "id": "703600_2_B190", "serif": "쓸어버리겠습니다!" }, { "id": "703600_2_B200", "serif": "응응!" }, { "id": "703600_2_B210", "serif": "자, 일생일대의 대 도박수!" }, { "id": "703600_2_B220", "serif": "마두관음께서도 굽어살피시길." }, { "id": "703600_2_B410", "serif": "흡! 흐읍! 에잇!" }, { "id": "703600_2_B420", "serif": "태도선풍! 풍차!" }, { "id": "703600_2_B430", "serif": "으랏차!" }, { "id": "703600_2_B440", "serif": "밀어낼 수 있겠어?!" }, { "id": "703600_2_B480", "serif": "하여간 격파한다!" }, { "id": "703600_2_B490", "serif": "몸통과 같이 한꺼번에 벨게!" }, { "id": "703600_2_B800", "serif": "수천폭포대병풍! 마검, 검성, 그게 다 무어냐!\n이것이야말로 무사시의 싸움이니!\n보라! 물 찬 제비처럼 싱그러운 멋진 여자!" }, { "id": "703600_2_G010", "serif": "좋~았어! 레벨 업! 맡겨 둬, 검 실력은 물론이고\n다른 기량도 향상되었습니다!" }, { "id": "703600_2_G040", "serif": "이번엔 이렇게, 일본풍 수영복으로 마련해 봤습니다~\n이것으로 당당히 수영복 검호라고 자처할 수 있습니다!\n……어? 일본풍 치고는 노출도가 높다? 어, 뭐, 모처럼의 기회니,\n이 정도로 화려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n아하하. 아, 맞아! 선녀! 선녀풍 수영복이라는 것으로 일단……" }, { "id": "703600_2_G050", "serif": "하아…… 여기까지 왔구나…… 고마워, 마스터.\n버서커인 저입니다만, 덕분에 또 경지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n……응. 여자 무사시, 어디까지 함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n이 인연이 끊어질 때까지,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도록 하죠!" }, { "id": "703600_2_H4010", "serif": "생일, 축하해. 자, 축하의 의미로 경단이랑 나의 비녀를 줄게!\n또 내년에, 새로운 선물을 하게 해 줘, 마스터~" }, { "id": "703600_2_H4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 가죠, 마스터! 엄청 쾌적해진 나의 보구가,\n무리 지은 적들을 싹둑 두 동강 낼 거야!" }, { "id": "703600_2_H4030", "serif": "날씨도 좋고 헤엄치러 갈까. 나의 제트스키는 대단하니까!" }, { "id": "703600_2_H4040", "serif": "어디까지나 떠돌이인 나이지만, 한번 맺은 계약은 제대로 지켜.\n돈과 인연이 끊어질 때까지, 말이지." }, { "id": "703600_2_H4050", "serif": "으, 마스터와의 관계를 물었습니까. ……뭐, 여름이고?\n그야 기대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할지?\n봐봐, 지금의 나는 버서커니. 검의 길만을 걸으며 사는 게 아니라서." }, { "id": "703600_2_H4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스포츠 찬바라! 하여간 즐거워!\n다양한 수법을 시험해 볼 수 있으니까.\n이번에 만든 무사시코시라에도 투박하지만, 마음에 들었달까." }, { "id": "703600_2_H4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놀 수 없는 나, 일까.\n그야 검의 길로 끝을 보겠다고 결심했지만,\n놀 마음이 없는 경지라니 그건 좀 봐줘." }, { "id": "703600_2_H4080", "serif": "성배란 황금의 솥. 만약 네가 허기에 허덕이고 있을 때,\n이것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아니 없어.\n……그래, 한때의 흔들림에 의해 성배로 우동을 끓이는 것도\n그리 이상한 일은 아닌 거야, 마스터." }, { "id": "703600_2_H4090", "serif": "버서커인 나에게도 익숙해지기 시작한 모양이라 참으로 바람직해. \n……뭐? 어째서 세이버가 아니냐고?\n그, 그건 그 왜 , 부처님의 인도라고 할지, 늘 있는 트러블이라고 할지. \n가능한 한 신경 쓰지 않아 줬으면 기쁘겠는데~" }, { "id": "703600_2_H4100", "serif": "그러고 보니, 마스터는 헤엄칠 줄 알아? ……그렇게 잘하진 않는다?\n평범해? 얏호! 그런 일이라면, 내가 하나하나 자상하게 알려 줄게!\n이득이네 이득!" }, { "id": "703600_2_H4110", "serif": "전에 서부에 잘못 흘러 들어갔을 때는, 건맨들과 격전을 벌였었어.\n그때부터, 아, 총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n무예 백반! 서양의 무기도 사용할 줄 알아야 무사시인 것입니다!" }, { "id": "703600_2_H4120", "serif": "이런 휴양지에서 마스터와 만나고, 수영복 차림으로 재잘거리고,\n다른 사람들과 법석을 떨고. ……후후, 즐겁지만, 조금 그러네,\n나답지 않게 마음이 약해져 버렸어." }, { "id": "703600_2_H4130", "serif": "혼자 황야에 내던져졌을 때는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n덕분에 너와 재회할 수 있어서, 즐거운 여름의 모험도 할 수 있어서,\n왠지 웃음이 나버렸습니다.\n이런 행운이, 아직 나에게도 남아 있을 줄이야.\n여자 무사시의 앞날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만,\n그것은 다른 얘기. 이런 기이한 우연을 내려주신 부처님에게 감사하며, \n마스터 군과 사이좋게 카지노에 가는, 저였습니다." }, { "id": "703600_2_H4170", "serif": "겐지의 무사 대장까지 수영복 차림이야?! 대, 대단히 우아하네~\n제대로 얼굴을 가리고 계셔…… 다른 부분은, 전혀 가리지 않고 있지만. \n너무 커서 튀어나와 있지만!" }, { "id": "703600_2_H4180", "serif": "좋아좋아, 오사카베히메도 나왔나.\n게다가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취미가 참 좋아~\n같이 게임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친구가 생겼구나.\n……뭐? 혼자야? 나머지는 전부 식신?\n……그, 그런가~ 나, 나라도 괜찮다면 상대해 줄까?" }, { "id": "703600_2_H4190", "serif": "인슈운 님도 수영복 차림이 되면 좋을 텐데 말이야~\n승려의 훈도시 복장 보고 싶었는데~" }, { "id": "703600_2_H4200", "serif": "이 보구는 생애에 한 번, \n어떤 천재 검사에게 이기기 위해 만들어 낸 것. \n아, 이 녀석 정공법으로는 이기지 못하겠네.\n귀찮기도 하고 섬의 중심으로 유인해서 \n섬과 함께 폭파시켜서 쓰러트리자!\n……라는 정정당당한 병법을 이용해 승리한 저의…… 흑역사입니다.\n네…… 어째선지 당신의 얼굴을 보고 떠올랐습니다, 코지로 님……" }, { "id": "703600_2_H4210", "serif": "크으───! 여왕님이자 설마 하던 버니걸이라니?!\n그러네, 라스베가스인걸, 그 정도는 해 줘야지!\n……원통하다! 정신적으로 졌어!" }, { "id": "703600_2_H5130", "serif": "혼자 황야에 내던져졌을 때는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n덕분에 너와 재회할 수 있어서, 즐거운 여름의 모험도 할 수 있어서,\n왠지 웃음이 나버렸습니다.\n이런 행운이, 아직 나에게도 남아 있을 줄이야.\n여자 무사시의 앞날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만,\n그것은 다른 얘기. 이런 기이한 우연을 내려주신 부처님에게 감사하며, \n여자아이끼리, 맛있는 햄버거를 먹으러 가는 우리였습니다!" }, { "id": "703700_0_B010", "serif": "■■■───, ■■!" }, { "id": "703700_0_B020", "serif": "■■■……, ■■■■!" }, { "id": "703700_0_B030", "serif": "■, ■■!" }, { "id": "703700_0_B040", "serif": "■■, ■■■■───, ■■■■■───!!" }, { "id": "703700_0_B050", "serif": "비가 올수록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놀이(모미지가리)’, \n너무나도 적적한 해 저물 녁.\n비 내리는 밤은 두려울 정도로 외롭구나. 꿈에서 깨우지 말지어다. \n꿈에서, 깨우지 말지어다……" }, { "id": "703700_0_B080", "serif": "■■■■■■■───!!" }, { "id": "703700_0_B100", "serif": "■■■■■───……" }, { "id": "703700_0_B110", "serif": "■■! ■■■■■■■───!" }, { "id": "703700_0_B120", "serif": "■■■■■───!" }, { "id": "703700_0_B130", "serif": "■■■───■, ■, ■!" }, { "id": "703700_0_B140", "serif": "■!" }, { "id": "703700_0_B150", "serif": "■■■■■■……!" }, { "id": "703700_0_B160", "serif": "■■■, ■, ■■■…………" }, { "id": "703700_0_B170", "serif": "■■■■■■…………" }, { "id": "703700_0_B180", "serif": "■■" }, { "id": "703700_0_B190", "serif": "■" }, { "id": "703700_0_B200", "serif": "■■■……" }, { "id": "703700_0_B210", "serif": "■■■───" }, { "id": "703700_0_B220", "serif": "■■!" }, { "id": "703700_0_B410", "serif": "■■■■■───!" }, { "id": "703700_0_B420", "serif": "■■■■……" }, { "id": "703700_0_B430", "serif": "■■!" }, { "id": "703700_0_B480", "serif": "■■■■" }, { "id": "703700_0_B500", "serif": "■■■■■───!" }, { "id": "703700_0_B540", "serif": "■■■!!" }, { "id": "703700_0_B550", "serif": "■■■, ■■■■■■!" }, { "id": "703700_0_G010", "serif": "■■, ■■■!" }, { "id": "703700_0_G110", "serif": "■■■■■!" }, { "id": "703700_0_G120", "serif": "■■■■■───, ■■!" }, { "id": "703700_0_H010", "serif": "■■■■───! ■■■■…… ■■! ■■!!" }, { "id": "703700_0_H020", "serif": "■■■■■! ■■■■■■…………" }, { "id": "703700_0_H030", "serif": "■■!" }, { "id": "703700_0_H040", "serif": "■■, ■■■■………!" }, { "id": "703700_0_H050", "serif": "■■, ■■■■!" }, { "id": "703700_0_H060", "serif": "■■■!!" }, { "id": "703700_0_H070", "serif": "■■, ■■■!" }, { "id": "703700_0_H080", "serif": "■■■" }, { "id": "703700_0_H090", "serif": "■■■■■■………… ■■!" }, { "id": "703700_0_H100", "serif": "■■■!" }, { "id": "703700_0_H110", "serif": "■■, ■■■! ■■■■" }, { "id": "703700_0_H120", "serif": "■■, ■■■! ■■■■" }, { "id": "703700_0_H130", "serif": "■■!! ■■■■■■. …………■■■" }, { "id": "703700_0_H180", "serif": "■■, ■■■■! ■■■■………!" }, { "id": "703700_0_H200", "serif": "■■■■■■……… ■■!!" }, { "id": "703700_0_H210", "serif": "■■■, ■■■■, ■■■■■…………!" }, { "id": "703700_0_H220", "serif": "■■■■■…………! ■■■! ■■■" }, { "id": "703700_0_H230", "serif": "■■, ■■■■! ■■■■■…………!" }, { "id": "703700_0_H240", "serif": "■■■■! ■■■■■………… ■■" }, { "id": "703700_0_H5010", "serif": "■■■■───! ■■■■…… ■■! ■■!!" }, { "id": "703700_0_H5050", "serif": "■■, ■■■■!" }, { "id": "703700_0_S01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3700_1_B010", "serif": "비시바쿠 사바하!" }, { "id": "703700_1_B020", "serif": "차앗! 합! 여어업!" }, { "id": "703700_1_B030", "serif": "원적즉멸." }, { "id": "703700_1_B040", "serif": "옴 치라치라야 사바하!" }, { "id": "703700_1_B050", "serif": "비가 올수록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놀이(모미지가리)’, \n너무나도 적적한 해 저물 녁.\n비 내리는 밤은 두려울 정도로 외롭구나. 꿈에서 깨우지 말지어다. \n꿈에서, 깨우지 말지어다……" }, { "id": "703700_1_B080", "serif": "홀로 바라보는 단풍잎이로구나." }, { "id": "703700_1_B090", "serif": "옴 비시비시 카라카라 시바리 사바하." }, { "id": "703700_1_B100", "serif": "그대도 배신하겠느냐?" }, { "id": "703700_1_B110", "serif": "옴 마리지예 사바하, 사라테 사라테 사바하!" }, { "id": "703700_1_B120", "serif": "바람 가는 곳도 명심하거라." }, { "id": "703700_1_B130", "serif": "실로, 가엾도다." }, { "id": "703700_1_B140", "serif": "웃." }, { "id": "703700_1_B150", "serif": "실로…… 두려운지고……" }, { "id": "703700_1_B160", "serif": "잠시, 눈을 감을 뿐이다……" }, { "id": "703700_1_B170", "serif": "한탄스럽구나……" }, { "id": "703700_1_B180", "serif": "그래, 알았다." }, { "id": "703700_1_B190", "serif": "승낙하마." }, { "id": "703700_1_B200", "serif": "실로 재미있구나." }, { "id": "703700_1_B210", "serif": "나에게 맡겨라." }, { "id": "703700_1_B220", "serif": "잘 보아라." }, { "id": "703700_1_B410", "serif": "하아아아아앗! 티끌이 되어라!" }, { "id": "703700_1_B420", "serif": "옴 아비라훔캄 사바하!" }, { "id": "703700_1_B430", "serif": "좋구나, 춤을 추어 보겠노라." }, { "id": "703700_1_B440", "serif": "지지 않는 단풍." }, { "id": "703700_1_B480", "serif": "소나기 지날 때 한 지붕에 머무르니." }, { "id": "703700_1_B490", "serif": "옴 키리키리 훔 바타." }, { "id": "703700_1_B540", "serif": "아앗." }, { "id": "703700_1_B550", "serif": "네 이놈." }, { "id": "703700_1_G010", "serif": "마음 써 줘서 고맙구나." }, { "id": "703700_1_G020", "serif": "오니 같은 색시, 라는 말이 있다더구나. \n오니에게 옷, 나에게는 딱 맞는…… 흠? 썩 좋은 뜻의 호칭이 아니라고?\n그런가…… 그러면, 그냥 색시라고 해 둘까." }, { "id": "703700_1_G030", "serif": "여기서는 다시 이름을 밝혀야겠지. 시나노 토가쿠시의 코요라 한다. \n산길을 홍련으로 물들이는, 뇌화의 오니다. \n앞으로도 변함없이 신세를 지겠다." }, { "id": "703700_1_G110", "serif": "썩 좋구나." }, { "id": "703700_1_G120", "serif": "후, 다정하군." }, { "id": "703700_1_H010", "serif": "호오, 축일이더냐? 그것은 경사스러운 일이구나. 응? 아니다? \n그러면, 관례를 치를 날이더냐? ……그것도 아니다? 으르르르! 크앙~!! \n……어, 어흠. 어찌 되었든, 경사스러운 날임은 틀림없으렷다? \n그러면, 아무튼 간에 축하하마. 호호호호……" }, { "id": "703700_1_H020", "serif": "연회도 한창인가 보구나. 그대를 부르고 있어." }, { "id": "703700_1_H030", "serif": "떠날 채비를 갖추어라." }, { "id": "703700_1_H040", "serif": "그대, 나를 배신하지 마라.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그것만으로……" }, { "id": "703700_1_H050", "serif": "마스터라고는 말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의 청년이로고. \n필시 고생이 많았겠지." }, { "id": "703700_1_H060", "serif": "토가쿠시의 가슴 탁 트이는 산줄기가 그립구나……" }, { "id": "703700_1_H070", "serif": "나는 오니다. \n미운 것은 세상에 많이 있으나, 보코마루라 불리는 칼은 유독 더 밉다." }, { "id": "703700_1_H080", "serif": "잔은 가볍게 보아서는 아니 될 신 앞의 맹세다. 결코 어기지 말거라." }, { "id": "703700_1_H090", "serif": "나를 함부로 만지지 말거라." }, { "id": "703700_1_H100", "serif": "나를 ‘모미지’라고 부르는 것은, 업화에 삼켜질 각오를 가진 자뿐이다." }, { "id": "703700_1_H10090", "serif": "나를 함부로 만지지 말거라." }, { "id": "703700_1_H10100", "serif": "나를 ‘모미지’라고 부르는 것은, 업화에 삼켜질 각오를 가진 자뿐이다." }, { "id": "703700_1_H10110", "serif": "무엇 때문에, 괴이한 ‘티라노’ 같은 모습이냐고? \n흠…… 나에게 물어도 말이다. \n단지, 산에서 용신의 유골을 보고, 심히 감명을 받은 기억은 있다. \n흡사 왕처럼 훌륭했었지." }, { "id": "703700_1_H10120", "serif": "왜 그러지? 상처가 아프더냐? 치유의 술법이라면, 이 코요에게 맡겨라. \n한쪽은 제육천의 마왕, 한쪽은 구두룡의 대신의 가호를 받은 \n나에게 말이다. 특히, 치통에는 직통이지." }, { "id": "703700_1_H10130", "serif": "오니는 오니다. 사람임을 버리고, 여자임을 버린 외도의 존재다. \n끝없는 증오에 몸을 버리고, 원수를 갚는 것이 나의 비원. \n그대, 결코 잊지 말거라. ……응, ……응응. 그렇다면, 되었어……" }, { "id": "703700_1_H110", "serif": "무엇 때문에, 괴이한 ‘티라노’ 같은 모습이냐고? \n흠…… 나에게 물어도 말이다. \n단지, 산에서 용신의 유골을 보고, 심히 감명을 받은 기억은 있다. \n흡사 왕처럼 훌륭했었지." }, { "id": "703700_1_H120", "serif": "왜 그러지? 상처가 아프더냐? 치유의 술법이라면, 이 코요에게 맡겨라. \n한쪽은 제육천의 마왕, 한쪽은 구두룡의 대신의 가호를 받은 \n나에게 말이다. 특히, 치통에는 직통이지." }, { "id": "703700_1_H130", "serif": "오니는 오니다. 사람임을 버리고, 여자임을 버린 외도의 존재다. \n끝없는 증오에 몸을 버리고, 원수를 갚는 것이 나의 비원. \n그대, 결코 잊지 말거라. ……응, ……응응. 그렇다면, 되었어……" }, { "id": "703700_1_H170", "serif": "그런가, 인상이 남아 있어……" }, { "id": "703700_1_H180", "serif": "나 말고도 오니가 있다고 하는가. \n……호오, 교토에 소란을 부른, 오에산의 슈텐도지라니. \n그것은 참으로 흐뭇해. ……교토라. 씁쓸하군…… \n나에게는 과분한 곳이야." }, { "id": "703700_1_H200", "serif": "내가 용이라고……? 오니다!" }, { "id": "703700_1_H230", "serif": "수려하게 생긴 어린아이로군…… 신불이 보내신 동자 같구나. \n섣불리 건드리면 망가질 성싶어 안절부절못했지만, \n그리 약하지도 않은 모양이야." }, { "id": "703700_1_H240", "serif": "저 소녀…… 에리세가 말하는 전세에…… 아니, 내세가 되나…… \n나에게도, 주인이 되는 여자가 있었다고 하더군…… \n나의 마스터라면, 그야 물론, 괴력의 오만과 같은…… \n사내보다 당찬 여걸일 테지…… 후후후." }, { "id": "703700_1_H5010", "serif": "호오, 축일이더냐? 그것은 경사스러운 일이구나. 응? 아니다? \n그러면, 머리 얹을 날이더냐? 그것도 아니다? 으르르르! 크앙~!! \n……어, 어흠. 어찌 되었든, 경사스러운 날임은 틀림없으렷다? \n그러면, 아무튼 간에 축하하마. 호호호호……" }, { "id": "703700_1_H5050", "serif": "마스터라고는 말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의 아가씨로고. \n필시 고생이 많았겠지." }, { "id": "703700_1_S110", "serif": "시나노 토가쿠시의 ‘코요’라 한다. \n이르기를, 떨어지는 단풍이 푸른 이끼 위에 내려앉으니.\n산길을 홍련으로 물들이는, 뇌화의 오니다. \n지체 높은 부인처럼 ‘모미지’라 부르고 싶으면 그리 해도 상관없다, \n허나…… 그대, 나를 배신하지 말라." }, { "id": "703700_2_B010", "serif": "비시바쿠 사바하!" }, { "id": "703700_2_B020", "serif": "차앗! 합! 여어업!" }, { "id": "703700_2_B030", "serif": "원적즉멸." }, { "id": "703700_2_B040", "serif": "옴 치라치라야 사바하!" }, { "id": "703700_2_B050", "serif": "비가 올수록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놀이(모미지가리)’, \n너무나도 적적한 해 저물 녁.\n비 내리는 밤은 두려울 정도로 외롭구나. 꿈에서 깨우지 말지어다. \n꿈에서, 깨우지 말지어다……" }, { "id": "703700_2_B080", "serif": "홀로 바라보는 단풍잎이로구나." }, { "id": "703700_2_B090", "serif": "옴 비시비시 카라카라 시바리 사바하." }, { "id": "703700_2_B100", "serif": "그대도 배신하겠느냐?" }, { "id": "703700_2_B110", "serif": "옴 마리지예 사바하, 사라테 사라테 사바하!" }, { "id": "703700_2_B120", "serif": "바람 가는 곳도 명심하거라." }, { "id": "703700_2_B130", "serif": "실로, 가엾도다." }, { "id": "703700_2_B140", "serif": "웃." }, { "id": "703700_2_B150", "serif": "실로… 두려운지고……" }, { "id": "703700_2_B160", "serif": "잠시, 눈을 감을 뿐이다……" }, { "id": "703700_2_B170", "serif": "한탄스럽구나……" }, { "id": "703700_2_B180", "serif": "그래, 알았다." }, { "id": "703700_2_B190", "serif": "승낙하마." }, { "id": "703700_2_B200", "serif": "실로 재미있구나." }, { "id": "703700_2_B210", "serif": "나에게 맡겨라." }, { "id": "703700_2_B220", "serif": "잘 보아라." }, { "id": "703700_2_B410", "serif": "하아아아아앗! 티끌이 되어라!" }, { "id": "703700_2_B420", "serif": "옴 아비라훔캄 사바하!" }, { "id": "703700_2_B430", "serif": "좋구나, 춤을 추어 보겠노라." }, { "id": "703700_2_B440", "serif": "지지 않는 단풍." }, { "id": "703700_2_B480", "serif": "소나기 지날 때 한 지붕에 머무르니." }, { "id": "703700_2_B490", "serif": "옴 키리키리 훔 바타." }, { "id": "703700_2_B500", "serif": "뇌화의 오니다!" }, { "id": "703700_2_B540", "serif": "아앗." }, { "id": "703700_2_B550", "serif": "네 이놈." }, { "id": "703700_2_G010", "serif": "마음 써 줘서 고맙구나." }, { "id": "703700_2_G040", "serif": "음. 이 차림새야말로 나의 살아 있을 적의 모습. \n토가쿠시의 영산에 군림한, 귀녀 코요로다. \n나의 증오의 불길, 더 이상 억누를 수 없다……!" }, { "id": "703700_2_G050", "serif": "훗…… 심신에 영기가 차오른다. \n여태까지는 그대를 가신처럼 여기고 있었지만…… \n나야말로 그대의 패당에 가담했음을, 슬슬 인정해야겠구나." }, { "id": "703700_2_G110", "serif": "썩 좋구나." }, { "id": "703700_2_G120", "serif": "후, 다정하군." }, { "id": "703700_2_H010", "serif": "호오, 축일이더냐? 그것은 경사스러운 일이구나. 응? 아니다? \n그러면, 관례를 치를 날이더냐? ……그것도 아니다? 으르르르! 크앙~!! \n……어, 어흠. 어찌 되었든, 경사스러운 날임은 틀림없으렷다? \n그러면, 아무튼 간에 축하하마. 호호호호……" }, { "id": "703700_2_H020", "serif": "연회도 한창인가 보구나. 그대를 부르고 있어" }, { "id": "703700_2_H030", "serif": "떠날 채비를 갖추어라" }, { "id": "703700_2_H040", "serif": "그대, 나를 배신하지 마라.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그것만으로……" }, { "id": "703700_2_H050", "serif": "마스터라고는 말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의 청년이로고. \n필시 고생이 많았겠지." }, { "id": "703700_2_H060", "serif": "토가쿠시의 가슴 탁 트이는 산줄기가 그립구나……" }, { "id": "703700_2_H070", "serif": "나는 오니다. \n미운 것은 세상에 많이 있으나, 보코마루라 불리는 칼은 유독 더 밉다." }, { "id": "703700_2_H080", "serif": "잔은 가볍게 보아서는 아니 될 신 앞의 맹세다. 결코 어기지 말거라." }, { "id": "703700_2_H090", "serif": "나를 함부로 만지지 말거라." }, { "id": "703700_2_H100", "serif": "나를 ‘모미지’라고 부르는 것은, 업화에 삼켜질 각오를 가진 자뿐이다." }, { "id": "703700_2_H10090", "serif": "나를 함부로 만지지 말거라." }, { "id": "703700_2_H10100", "serif": "나를 ‘모미지’라고 부르는 것은, 업화에 삼켜질 각오를 가진 자뿐이다." }, { "id": "703700_2_H10110", "serif": "무엇 때문에, 괴이한 ‘티라노’ 같은 모습이냐고? \n흠…… 나에게 물어도 말이다. \n단지, 산에서 용신의 유골을 보고, 심히 감명을 받은 기억은 있다. \n흡사 왕처럼 훌륭했었지." }, { "id": "703700_2_H10120", "serif": "왜 그러지? 상처가 아프더냐? 치유의 술법이라면, 이 코요에게 맡겨라. \n한쪽은 제육천의 마왕, 한쪽은 구두룡의 대신의 가호를 받은 \n나에게 말이다. 특히, 치통에는 직통이지." }, { "id": "703700_2_H10130", "serif": "오니는 오니다. 사람을 버리고, 여자를 버린 외도의 존재다. \n끝없는 증오에 몸을 버리고, 원수를 갚는 것이 나의 비원. \n그대, 결코 잊지 말거라. ……응, ……응응. 그렇다면, 되었어……" }, { "id": "703700_2_H110", "serif": "무엇 때문에, 괴이한 ‘티라노’ 같은 모습이냐고? \n흠…… 나에게 물어도 말이다. \n단지, 산에서 용신의 유골을 보고, 심히 감명을 받은 기억은 있다. \n흡사 왕처럼 훌륭했었지." }, { "id": "703700_2_H120", "serif": "왜 그러지? 상처가 아프더냐? 치유의 술법이라면, 이 코요에게 맡겨라. \n한쪽은 제육천의 마왕, 한쪽은 구두룡의 대신의 가호를 받은 \n나에게 말이다. 특히, 치통에는 직통이지." }, { "id": "703700_2_H130", "serif": "오니는 오니다. 사람을 버리고, 여자를 버린 외도의 존재다. \n끝없는 증오에 몸을 버리고, 원수를 갚는 것이 나의 비원. \n그대, 결코 잊지 말거라. ……응, ……응응. 그렇다면, 되었어……" }, { "id": "703700_2_H170", "serif": "그런가, 인상이 남아 있어……" }, { "id": "703700_2_H180", "serif": "나 말고도 오니가 있다고 하는가. \n……호오, 교토에 소란을 부른, 오에산의 슈텐도지라니. \n그것은 참으로 흐뭇해. ……교토라. 씁쓸하군…… \n나에게는 과분한 곳이야." }, { "id": "703700_2_H200", "serif": "내가 용이라고……? 오니다!" }, { "id": "703700_2_H210", "serif": "고아한 비파 음색이 들리는구나…… 후후훗…… \n나도 와곤을 타는 솜씨에는 자신이 있다. 아니…… 있었다, 고 할까. \n지금의 이 손톱은, 악기 따위야 쉽사리 찢어발기지. 음. \n이렇게 귀를 옆에서 세우고만 있어도, 지금은 충분하다……" }, { "id": "703700_2_H220", "serif": "호오호오…… 어린아이들의 미끄럼틀이 되는 것도 좋구나…… \n그대, 어찌 생각하느냐?" }, { "id": "703700_2_H230", "serif": "수려하게 생긴 어린아이로군…… 신불이 보내신 동자 같구나. \n섣불리 건드리면 망가질 성싶어 안절부절못했지만, \n그리 약하지도 않은 모양이야." }, { "id": "703700_2_H240", "serif": "저 소녀…… 에리세가 말하는 전세에…… 아니, 내세가 되나…… \n나에게도, 주인이 되는 여자가 있었다고 하더군…… \n나의 마스터라면, 그야 물론, 괴력의 오만과 같은…… \n사내보다 당찬 여걸일 테지…… 후후후." }, { "id": "703700_2_H5010", "serif": "호오, 축일이더냐? 그것은 경사스러운 일이구나. 응? 아니다? \n그러면, 머리 얹을 날이더냐? 그것도 아니다? 으르르르! 크앙~!! \n……어, 어흠. 어찌 되었든, 경사스러운 날임은 틀림없으렷다? \n그러면, 아무튼 간에 축하하마. 호호호호……" }, { "id": "703700_2_H5050", "serif": "마스터라고는 말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의 청년이로고. \n필시 고생이 많았겠지." }, { "id": "703700_2_S110", "serif": "시나노 토가쿠시의 ‘코요’라 한다. \n이르기를, 떨어지는 단풍이 푸른 이끼 위에 내려앉으니.\n산길을 홍련으로 물들이는, 뇌화의 오니다. \n지체 높은 부인처럼 ‘모미지’라 부르고 싶으면 그리 해도 상관없다, \n허나…… 그대, 나를 배신하지 말라." }, { "id": "703800_0_B010", "serif": "핫." }, { "id": "703800_0_B020", "serif": "에잇." }, { "id": "703800_0_B030", "serif": "갑니다." }, { "id": "703800_0_B040", "serif": "나의 불꽃, 나의 날개." }, { "id": "703800_0_B050", "serif": "[브륀힐드] : “저만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n당신과 함께라서 이룰 수 있는 거예요.”\n[시구르드] : “같이 가자.”\n[브륀힐드] : “네!”\n[함께] : “‘적어도, 죽음의 찰나까지는(브륀힐드・시구르테인)!’”" }, { "id": "703800_0_B080", "serif": "백조의 깃털, 언젠가의 날개." }, { "id": "703800_0_B090", "serif": "당신……" }, { "id": "703800_0_B100", "serif": "무슨 용건이시죠……?" }, { "id": "703800_0_B110", "serif": "거기, 잠시 지나가고 싶습니다만……" }, { "id": "703800_0_B120", "serif": "아, 끝나 버렸네요……" }, { "id": "703800_0_B130", "serif": "승리의 룬, 새겨서 다행이에요." }, { "id": "703800_0_B140", "serif": "정말 참." }, { "id": "703800_0_B150", "serif": "우아아아아아아아아." }, { "id": "703800_0_B160", "serif": "시구르드…… 시구르드……" }, { "id": "703800_0_B170", "serif": "미안…… 해요……" }, { "id": "703800_0_B180", "serif": "네." }, { "id": "703800_0_B190", "serif": "우후후." }, { "id": "703800_0_B200", "serif": "응응." }, { "id": "703800_0_B210", "serif": "가죠, 시구르드." }, { "id": "703800_0_B220", "serif": "그 사람을 부를게요." }, { "id": "703800_0_B230", "serif": "당신, 나설 차례예요." }, { "id": "703800_0_B2440", "serif": "에잇, 야압!" }, { "id": "703800_0_B410", "serif": "이영차." }, { "id": "703800_0_B420", "serif": "죄송해요." }, { "id": "703800_0_B430", "serif": "우후후후." }, { "id": "703800_0_B440", "serif": "조금 진심입니다." }, { "id": "703800_0_B480", "serif": "괜찮아…… 분명히 괜찮아." }, { "id": "703800_0_B500", "serif": "상처를 입혔다면 죄송해요." }, { "id": "703800_0_B510", "serif": "저와 그이를 방해, 하지 말아 주세요." }, { "id": "703800_0_B520", "serif": "우후후…… 절호조네요." }, { "id": "703800_0_B530", "serif": "방해를…… 하니까……" }, { "id": "703800_0_B540", "serif": "아프네요……" }, { "id": "703800_0_B550", "serif": "그럴 수가……!" }, { "id": "703800_0_B560", "serif": "아직…… 아직 시구르드…… 당신과……" }, { "id": "703800_0_B570", "serif": "용서할 수…… 없어……" }, { "id": "703800_0_B800", "serif": "[브륀힐드] : “시구르드, 사랑스러운 당신.”\n[시구르드] : “사랑하고 있어, 브륀힐드.”\n[브륀힐드] : “가죠.”\n[시구르드] : “그래.”\n[함께] : “‘적어도, 죽음의 찰나까지는(브륀힐드・시구르테인)!’”" }, { "id": "703800_0_B810", "serif": "[시구르드] : “그러면, 시작하자, 내 사랑.”\n[브륀힐드] : “네, 시구르드.”\n[시구르드] : “이것이야말로, 사랑의.”\n[브륀힐드] : “공동작업.”\n[함께] : “‘적어도, 죽음의 찰나까지는(브륀힐드・시구르테인)!’”" }, { "id": "703800_0_B840", "serif":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는 거예요." }, { "id": "703800_0_G010", "serif": "감사합니다…… 우후후." }, { "id": "703800_0_G020", "serif": "영기재림입니다. 감사합니다. \n네? “랜서 영기 때보다도 안정되어 있는 듯이 보인다”고요? \n그것은 그게…… 저기……" }, { "id": "703800_0_G030", "serif": "복장을 바꿔 봤습니다…… 어떤가요, 마스터." }, { "id": "703800_0_G040", "serif": "또 복장을 바꿨습니다. \n이 복장은, 과거 제가 가지고 있던 백조예장을 이용한 것입니다. \n과거에 발키리였던 시절과는 성능이 다릅니다만…… \n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 { "id": "703800_0_G050", "serif": "저의 고집, 저의 버서커 클래스. 본래라면 있을 수 없던 일입니다. \n이렇게까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703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마스터. \n축하하는 뜻으로, 그렇지요, 원초의 룬을 이용해서, 뭔가…… \n앗, 시구르드, 왜 그러시나요? 네? 원초의 룬으로 생일 선물을 \n만들어서는 안 된다고요? 어째서요? \n어라, 스루드, 힐드, 오르트린데, 당신들까지 뭘? \n원초의 룬으로 생일 선물을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고요? \n참, 당신들, 제 실력을 의심하시는 건가요? \n좋아요. 그러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서, 전력을 다 해서, 갑니다." }, { "id": "703800_0_H020", "serif": "가죠. 행사, 축제. 그러한 것을 즐기기 위한 이 영기예요." }, { "id": "703800_0_H030", "serif": "슬슬 출격하실 건가요? 얼마든지 좋습니다. 브륀힐드가 힘이 되겠습니다." }, { "id": "703800_0_H040", "serif": "마스터를 돕겠습니다. 저는, 그것을 위해서 이곳에 있어요." }, { "id": "703800_0_H050", "serif": "마스터, 뭔가 부족한 것은 없으신가요?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 { "id": "703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것은…… 네, 물론 저의 시구르드입니다." }, { "id": "703800_0_H070", "serif": "제가 싫어하는 것은, 저의…… 아니,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703800_0_H080", "serif": "성배에 빌 소망은 없습니다, 네. 지금은, 이미……" }, { "id": "703800_0_H090", "serif": "갑옷을 입지 않고 있으니 불안하기는 합니다만, \n여름을 즐긴다는 의미에서는, 어떤 의미에서는 든든할지도 모르겠군요. \n산도, 바다도, 이 복장이라면……" }, { "id": "703800_0_H100", "serif": "네? “이 영기일 때 저는, \n다른 사람을 시구르드와 착각하지 않는다”고요? \n그것은, 그게…… 네, 그 말씀이 맞아요, 마스터." }, { "id": "703800_0_H110", "serif": "마스터, 마스터. 당신은 분명히,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n저는, 저의 영기는 이 영기라고 해도, \n평소의 랜서 영기와 마찬가지로, 뒤틀려 있습니다. \n그래도, 평소처럼 시구르드에 대한 사랑을 칼날로 바꾸지 않고 \n넘어갈 수 있는 것은…… 네, 이 영기가 기간한정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 { "id": "703800_0_H120", "serif": "이 영기의 저는, 평소보다도 제어가 잘 되는 상태입니다. \n사랑하는 시구르드에게, 부풀어 오른 살의의 불꽃을 의식하지 않고, \n말을 건넬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함께 지낼 수도…… \n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 \n정해진 때가 오면, 저는, 시구르드를,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고, \n사랑하고사랑하고사랑해서, 죽입니다. 역시, 저의 영기는 뒤틀리고, \n일그러져 있는 겁니다. 미리 말씀드리지 않은 점, 죄송합니다." }, { "id": "703800_0_H130", "serif": "마스터, 제멋대로인 저를 몇 번이고 이끌어 주셔서, \n저희에게 시간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로. \n앞으로는 용기를 갖고 그 마음에 보답하도록 하지요. \n이 영기는 어디까지나 임시. 일시적인 것입니다만,\n마지막 그때까지 힘이 되겠습니다." }, { "id": "703800_0_H170", "serif": "당신, 당신…… 사랑하는 당신, 시구르드…… \n여름의 햇살 아래에서, 저, 칼을 움켜쥐지 않고 \n그 눈동자를 바라볼 수 있어요.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n시구르드,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 미안해요, 시구르드…… \n예, 그래요. 당신은 그렇게 말하는군요. 저를 용서해 버리는군요. \n저, 저는…… 아아, 당신은 그리 말하는군요. 곤란해요……" }, { "id": "703800_0_H180", "serif": "스루드, 힐드, 오르트린데. 우후후, 왜 그러시죠? \n그렇게 눈을 휘둥그레 뜨고서. 제가 뭔가 이상한가요? \n그런 것보다, 자, 여름 휴가는 짧답니다. 열심히 마음껏 놀도록 해요." }, { "id": "703800_0_H190", "serif": "평안하신가요. 영령 지크프리트." }, { "id": "703800_0_H200", "serif": "안녕하세요, 세이버. 오늘도 상냥하시군요, \n당신. 우후후…… 괜찮아요, 지금 이때만큼은, 저는, 곤란하지…… 않아요." }, { "id": "703800_0_S010", "serif": "브륀힐드입니다. 저기…… 여름의 영기라서…… \n평소와 다른 버서커 클래스입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703900_0_B010", "serif": "점토를 반죽합니다. 쿠쾅." }, { "id": "703900_0_B020", "serif": "단숨에 깎아 냅니다." }, { "id": "703900_0_B030", "serif": "대담하게 부수죠." }, { "id": "703900_0_B040", "serif": "이 작은 수고가 중요한 겁니다." }, { "id": "703900_0_B050", "serif": "아프로디테 유닛 기동. 여신이여, 소원을 들어주소서. \n저의 사랑으로써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소서. \n조각되는 것은 재회의 기원. \n신착종횡, ‘이상을 새기는 왕의 끌(피그말리온・치즐 아웃)’!" }, { "id": "703900_0_B080", "serif": "잠시 집중하겠습니다." }, { "id": "703900_0_B090", "serif": "어라? 영차!" }, { "id": "703900_0_B100", "serif": "조각을 개시합니다." }, { "id": "703900_0_B110", "serif": "처음 보는 소재네요." }, { "id": "703900_0_B120", "serif": "일단 완성했습니다." }, { "id": "703900_0_B130", "serif": "완성도는…… 노코멘트하겠습니다." }, { "id": "703900_0_B140", "serif": "파손에, 주의하세요……" }, { "id": "703900_0_B150", "serif": "이렇게…… 난폭하게 취급하다니……!" }, { "id": "703900_0_B160", "serif": "수복…… 불가능……" }, { "id": "703900_0_B170", "serif": "왕이여…… 저는……!" }, { "id": "703900_0_B180", "serif": "모티프를 결정." }, { "id": "703900_0_B190", "serif": "도구를 준비." }, { "id": "703900_0_B200", "serif": "완성상을 이미지." }, { "id": "703900_0_B210", "serif": "끌을 사용하죠." }, { "id": "703900_0_B220", "serif": "까앙~ 까앙~" }, { "id": "703900_0_B2440", "serif": "풀 오픈 스컬프처." }, { "id": "703900_0_B410", "serif": "마스터피스를 향한 한 번의 끌질." }, { "id": "703900_0_B420", "serif": "단거리 유도 치즐, 발사." }, { "id": "703900_0_B430", "serif": "조각 기동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 "id": "703900_0_B440", "serif": "망가지지 않습니다. 아마도." }, { "id": "703900_0_B480", "serif": "이상적인 모습으로, 머물러 있어야만 해." }, { "id": "703900_0_B490", "serif": "손질은 중요합니다." }, { "id": "703900_0_B800", "serif": "아프로디테 유닛 기동. 전 시스템 이상 없음. \n목표 포착. 에어리얼・스컬프처 머누버를 실행합니다. \n키프로스의 바람처럼, 지금── \n‘이상을 새기는 왕의 끌(피그말리온・치즐 아웃)’! ……조각은 폭발합니다." }, { "id": "703900_0_B840", "serif": "완성은 빈틈없이." }, { "id": "703900_0_G010", "serif": "기술의 진보. 그야말로 이것을 추구해왔습니다." }, { "id": "703900_0_G020", "serif": "문제없는 것 같군요. \n가벼운 몸놀림으로 끌을 휘두를 수 있다는 메리트를 중시해서, \n한동안은 이대로 가도록 하죠.\n그렇지만 그런 만큼, 사고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n물론, 당신께서도, 입니다." }, { "id": "703900_0_G030", "serif": "아무래도 더워지기 시작했으니, 작업복을 벗겠습니다. \n조각 작업은 위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n본래는 입고 있는 게 바람직합니다만." }, { "id": "703900_0_G040", "serif": "이만큼의 리소스가 있다면, 아프로디테 님의 힘이 담긴 \n이 특수한 기재를 가동시키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n이것은 리소스를 아낌없이 사용해서, 작품 활동에 정진하라는 \n지령으로 인식했습니다. 맡겨 주세요. \n마스터가 파산할 때까지, 저는 이 손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 { "id": "703900_0_G050", "serif": "신도 인정한 기교와 진실한 사랑으로써, 저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신 \n피그말리온 왕── 그 영역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습니다. \n하지만, 다가가고 있는 건 확실하겠지요. 감사드립니다, 마스터. \n그것은 당신께서, 아직 미숙한 저에게 실력을 갈고닦을 자리를 \n마련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자기 주제도 모르는 이 소원을 \n부정하지 않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n그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저는 반드시 도달하겠습니다. \n꼭 재회하겠습니다, 그분과. 이번에는 저의 진실한 사랑으로써. \n부디…… 그것을 지켜봐 주세요, 마스터." }, { "id": "703900_0_G110", "serif": "연마해주시는 겁니까? ……감사합니다." }, { "id": "703900_0_G120", "serif": "부족하다 느껴지면 손질한다. 당연한 일입니다." }, { "id": "703900_0_H010", "serif": "생명이 태어난 날…… 그것에는 무척 큰 의미가 있습니다. \n축하드립니다, 마스터." }, { "id": "703900_0_H020", "serif": "축제가 열린 모양이네요. \n신에게 봉납하는 조각상 같은 게 필요하시다면, 언제라도 말씀해 주세요." }, { "id": "703900_0_H030", "serif": "작업장에 틀어박혀 있는다고 완성에 다가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n밖으로 나가서 영감을 얻는 것은 중요한 일이에요, 마스터." }, { "id": "703900_0_H040", "serif": "주종 관계라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n왕은 바로 곁에 계셨습니다만, 저는 모시고 있었던 게 아니라…… \n그, 아내로서, 였으니까요." }, { "id": "703900_0_H050", "serif": "마스터와 저는, 분명히 같은 사랑을 추구하는 동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n그렇지요?" }, { "id": "703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물론 첫 번째는 피그말리온 왕입니다. \n그것은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조각상처럼. \n──네 물론 지금 그건 농담인데 문제라도?" }, { "id": "703900_0_H070", "serif":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 사람은 싫습니다. 무생물이니까 상관없겠지, \n라면서 난폭하게 던지거나, 차거나,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은\n신용할 수 없습니다. 조심스럽게 말해서 물건 이하의 쓰레기이며,\n따라서 만 번 죽어 마땅하다는 표현은 쓸 수 없습니다.\n곤란하네요. 아니요, 표현은 몰라도 벌은 죽을 만큼 주겠습니다만." }, { "id": "703900_0_H080", "serif": "제 소원은 하나입니다. \n그저, 그것이 성배로 이룰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 { "id": "703900_0_H090", "serif": "지금의 저는 조각상이면서 인간이기도 합니다. \n상황에 따라 적절한 취급을 하시는 게 좋겠지요." }, { "id": "703900_0_H100", "serif": "돌, 나무, 청동, 소재는 따지지 않습니다. \n마스터가 가장 좋아하는 조각상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n그것을 어떻게 소중히 여기는가에 따라, \n당신이란 분의 됨됨이를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 { "id": "703900_0_H110", "serif": "극동에서는 오래된 물건이 요괴가 된다는 츠쿠모가미라는 \n개념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기물에 자아가 깃들고, \n의사를 갖고 움직인다…… 무척 흥미롭습니다." }, { "id": "703900_0_H120", "serif": "최종 목표는 명확하게 존재합니다만, 그 이외에 특별히 좋아하는 \n모티프는 없습니다. 모든 것이 습작이라고 할 수 있지요. \n리퀘스트가 있다면, 마스터가 좋아하시는 형태를 \n만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것이 당신의 진실한 사랑을 \n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 { "id": "703900_0_H1200", "serif": "저는 피그말리온 왕의 사랑과 아프로디테 님의 가호로 \n태어난 존재입니다. 지금의 제 복장과 장비에는 그 가호가 강하게 \n반영된 것이겠지죠. 직접 만나 뵌 적은 물론 없습니다만, \n아프로디테 님에게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 "id": "703900_0_H130", "serif": "저는 이해합니다. 이렇게까지 마음이 맞는 이상, \n역시 당신께서도 저희와 같은 방향성을 지니고 계시겠지요. \n보증하겠습니다. 길은 멀더라도, 반드시 당신께서도 진실한 사랑에 \n도달할 수 있을거라고요. ……예, 당신께서도 언젠가 만나게 될 것입니다.\n처음에는 생명이 없는 것이라도, 머지않아 인간으로서 \n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그분과 인사할 수 있게 되는 날을, \n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 "id": "703900_0_H170", "serif": "그 한결같은 사랑, \n검은 수염 님은 아주 장래성이 있는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n아니요, 피그말리온 왕과는 전혀 다른 타입입니다만." }, { "id": "703900_0_H180", "serif": "아아…… 여러분은 어떠한 근사한 사랑을 받고 태어나셨을까요. \n기회가 있다면 꼭 모여서, 각자의 사랑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n그렇지요…… 연애담, 이라는 것이겠군요." }, { "id": "703900_0_H190", "serif": "콜키스의 왕녀. 그 사람도 꽤 실력 있는 조형사라고 \n판단하고 있습니다.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n사랑한다는 마음에 진정으로 푹 빠질 수 있다면,\n더욱 실력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 { "id": "703900_0_H200", "serif": "아르테미스 님은, 자주 제 얼굴을 빤히 보십니다. \n불쾌한 기색은 느껴지지 않으니, \n저의 조형에 뭔가 불만이 있다──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만……\n수수께끼입니다." }, { "id": "703900_0_H210", "serif": "신기하군요. 로마라는 나라의 분들── 그분들을 보면, 어쩐지, \n흐뭇한 기분이 듭니다. ……성에 있던 아이들을 보는 듯한 느낌, 일까요?" }, { "id": "703900_0_N010", "serif":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n당신의 기력과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 주십시오." }, { "id": "703900_0_N020", "serif": "조각이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 법. \n피곤하면 쉬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 { "id": "703900_0_N030", "serif": "하아…… 이 나부끼는 스커트와 머리카락의 약동감이란──\n아. 실례했습니다.\n가게 앞에 근사한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어서…… 저도 모르게." }, { "id": "703900_0_N040", "serif": "어느쪽을 둘러 봐도,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듯한 \n장소가 잔뜩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이 거리는 무척 근사하네요." }, { "id": "703900_0_N050", "serif": "휴식하는 방법에 관해 고민이 있으시다면, \n이 기회에 한번 공지사항을 훑어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n조각하는데 있어, 설계도 같은 것이겠지요. ……아닐지도 모릅니다만." }, { "id": "703900_0_N06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이 거리에 걱정거리는 없습니다. \n느긋하게 즐기시면 되겠지요." }, { "id": "703900_0_N070", "serif": "어머나. 아직 다 놀지 못했다는 말씀이려나요. \n의외로 어린애 같은 면이 있으시군요. ……후후. 좋다고 생각합니다. \n조각이란, 장난기도 어느 정도 필요하니까요." }, { "id": "703900_0_N090", "serif": "잘 오셨습니다. 진척 상황은, 이 정도입니다." }, { "id": "703900_0_N100", "serif": "어디까지 끌질을 했는지 체크하시는 거군요. 자, 여기를 봐주세요." }, { "id": "703900_0_N110", "serif":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죠." }, { "id": "703900_0_N140", "serif": "진행 과정에 관해서 뭔가 알고 싶으신 게 있으신가요? \n그렇다면 공지사항을 보시죠. \n조각하는 데 있어, 설계도 같은 것이겠지요. ……분명히 그럴 겁니다!" }, { "id": "703900_0_N150", "serif": "이제는 더 이상 손 댈 수 없습니다만, 자신의 작품을 돌아보는 것도 \n나름대로 공부가 됩니다. 자 ,여기. ……차라도 가져올까요?" }, { "id": "703900_0_P010", "serif": "실력에 녹이 슬어 버린다…… 아무래도 조각상만이 아니라, \n너무 오래 쉬는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주의해주세요." }, { "id": "703900_0_P020", "serif": "지나치게 노는 분이 계시는 모양이네요. \n근처에서 끌을 연마하는 모습을 은근슬쩍 보여줘서, \n할일이 생긴 것을 깨닫게 해주도록 하죠." }, { "id": "703900_0_P030", "serif": "저도, 시간을 잊고 끌질에 집중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n다른 할 일이 있을 때는, 너무 집중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네요." }, { "id": "703900_0_P070", "serif": "한번 깎고 또 한 번 깎고, 착실하게." }, { "id": "703900_0_P080", "serif": "쇼핑에는 위험이 가득하군요." }, { "id": "703900_0_P090", "serif": "흥미로운 장소였습니다." }, { "id": "703900_0_P100", "serif": "예정했던 것의 절반 정도의 포인트가 쌓였습니다. \n페이스가 괜찮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 { "id": "703900_0_P110", "serif": "이것으로, 목표 포인트에 도달했을 겁니다. 저 타워로 가죠." }, { "id": "703900_0_P120", "serif": "왕이여…… 당신께서는, 대체 어디에." }, { "id": "703900_0_P130", "serif": "서둘러서는 안 됩니다. 조각과 마찬가지입니다." }, { "id": "703900_0_P140", "serif": "좋은 각도로 끌이 들어갔습니다." }, { "id": "703900_0_P150", "serif": "조각상을 만들 때도, 후반 작업에 완성도가 좌우됩니다. \n마음을 다잡고 가죠." }, { "id": "703900_0_P160", "serif": "저의 왕과는 만나지 못했습니다만…… \n그 대신, 뭔가 소중한 것을 되찾은 느낌이 듭니다. \n──여러분, 감사했습니다." }, { "id": "703900_0_P170", "serif": "사랑을 담아. 조각하라, 조각하라." }, { "id": "703900_0_P180", "serif": "조각의, 기쁨." }, { "id": "703900_0_P190", "serif": "또 한 걸음, 완성에 다가갔습니다." }, { "id": "703900_0_P200", "serif": "대략적인 형태가 보이기 시작했네요. \n이대로 대담하게, 그러면서도 신중하게 끌을 휘두르는 겁니다. \n그러면 걸작은, 반드시 당신 앞에 나타나겠지요." }, { "id": "703900_0_P210", "serif": "드디어 완성이군요, 축하드립니다. 완성된 것에 우열 따윈 없습니다. \n다른 사람의 평가나 금전적인 가치에도 의미는 없습니다.\n──사랑입니다. 단지, 사랑이 있는가 없는가. 그것만이 중요합니다. \n바라건대…… 부디, 당신께서도, 진실한 사랑을 손에 넣을 수 있기를──" }, { "id": "703900_0_S010", "serif": "처음 뵙겠습니다. 제 이름은 갈라테아라고 합니다. \n……네, 알고 있습니다. \n저를 소환할 수 있었다는 말은 곧, \n당신께서도 피그말리온 왕과 같은 사랑을 지니고 계실 테지요. \n서로, 진실한 사랑을 얻는 그때까지, \n한결같이 끌을 휘두르도록 하겠습니다────" }, { "id": "704000_0_B010", "serif": "모르가즈." }, { "id": "704000_0_B020", "serif": "분단한다." }, { "id": "704000_0_B030", "serif": "아콜론." }, { "id": "704000_0_B040", "serif": "오크니의 구름이여!" }, { "id": "704000_0_B050", "serif": "자비다. 머리를 조아려라. 공포는 없다, 희망도 없다── \n그저 죄인처럼 죽어라. 그 누구도 지나갈 수 없다──!" }, { "id": "704000_0_B080", "serif": "자, 어디부터 짓뭉갤까." }, { "id": "704000_0_B090", "serif": "너무 성가시게 굴지 마시길. ──즐거워지잖아요?" }, { "id": "704000_0_B100", "serif": "출진합니다. 내 뒤를 따라오세요." }, { "id": "704000_0_B110", "serif": "약한 것, 추한 것이라면 불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흥분됩니다……!" }, { "id": "704000_0_B120", "serif": "뭘 기뻐하고 있지요? 내가 나서지 않았습니까. \n승리는 약속되었을 텐데요?" }, { "id": "704000_0_B130", "serif": "이제야 피가 끓기 시작했는데, 끝이라니…… \n어느 세상이든, 반란분자는 만족스럽지 못하군요." }, { "id": "704000_0_B140", "serif": "윽……!" }, { "id": "704000_0_B150", "serif": "나에게, 이런 짓을……!" }, { "id": "704000_0_B160", "serif": "후퇴합니다……! 전선은 유지해 두도록……!" }, { "id": "704000_0_B170", "serif": "당치 않은 데에도 정도가 있습니다……! \n굴욕 때문에 이성을 잃어버릴 것 같군요……!" }, { "id": "704000_0_B180", "serif": "잘 말했습니다." }, { "id": "704000_0_B190", "serif": "좋은 판단입니다." }, { "id": "704000_0_B200", "serif": "눈을 돌리지 마세요──" }, { "id": "704000_0_B2010", "serif": "지나가게 두겠습니까!" }, { "id": "704000_0_B2020", "serif": "안쪽에서부터, 부서진다." }, { "id": "704000_0_B2030", "serif": "마녀라서요." }, { "id": "704000_0_B210", "serif": "눈에 비치는 것…… 모든 것을 재로!" }, { "id": "704000_0_B220", "serif": "어두운 호수여, 오너라." }, { "id": "704000_0_B230", "serif": "보구를── 전개하겠습니다." }, { "id": "704000_0_B410", "serif": "몰수하겠습니다." }, { "id": "704000_0_B420", "serif": "죽으세요." }, { "id": "704000_0_B430", "serif": "놓칠까 보더냐……!" }, { "id": "704000_0_B440", "serif": "──무례한 자. 포기하세요." }, { "id": "704000_0_B480", "serif": "간단히 끝나지 마시길." }, { "id": "704000_0_B490", "serif": "손에 들어오지 않을 바에야──" }, { "id": "704000_0_B500", "serif": "맡겨주시지요? 합당한 적이라면, 무자비하게." }, { "id": "704000_0_B510", "serif": "나의 신하여, 옥좌의 준비는 되었습니까?" }, { "id": "704000_0_B800", "serif": "──그런가요, 좋습니다. 내 발밑에서 용서를 구하세요. \n성검 따위야 이 정도! \n떨어져라! ‘이제는 도달할 수 없는 이상향(로드리스 카멜롯)’!!" }, { "id": "704000_0_B810", "serif": "그것은 끊임없이 꾸었던 멸망의 꿈. \n보답은 없고, 구원은 없다. \n땅끝에 있으면서, 새는 내일을 노래하겠지요. \n부디 길잡이가 되기를── \n‘이제는 도달할 수 없는 이상향(로드리스 카멜롯)’." }, { "id": "704000_0_B840", "serif": "영광으로 생각해라. 나의…… 본 실력입니다!" }, { "id": "704000_0_B880", "serif": "전부 넣고 조리겠습니다. 괜찮겠지요?" }, { "id": "704000_0_B890", "serif": "사기는 이렇게 올리는 법. 먹도록 하세요?" }, { "id": "704000_0_B910", "serif": "사라져라." }, { "id": "704000_0_B920", "serif": "용서할까 보더냐……!" }, { "id": "704000_0_B930", "serif": "짓뭉개져라." }, { "id": "704000_0_G010", "serif": "좋은 노력입니다. 더욱 힘쓰도록 하세요." }, { "id": "704000_0_G020", "serif": "변화는 없습니다. 딱히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 { "id": "704000_0_G030", "serif": "마스터, 나의 겉옷을 가져오세요. 모의전은 여기까지. \n지금부터는 옥좌에서 나의 본 실력을 보여드리지요." }, { "id": "704000_0_G040", "serif": "서번트로서의 영기 변화는 여기까지인 것 같군요. \n아쉽습니다만, 받아들이겠습니다. ……나도 깜빡 잊고 말았습니다만, \n인간 마술사라면 이것이 한계일 테니까요." }, { "id": "704000_0_G050", "serif": "이제야 안정이 되었군요. 본래의 내가 보자면 1/3 정도입니다만…… \n뭐, 상관없겠지요. 당신의 노력을 인정하겠습니다, 마스터. \n자, 원하는 전장에 데려가세요. \n기대 이상, 상상 이상의 파멸을 내리겠습니다. \n나는 요정비 모르간── \n지배하는 것으로밖에 당신의 호의에 응답할 수 없는 여자입니다." }, { "id": "704000_0_G110", "serif": "페이스가 떨어진 것 같습니다만…… 돼지가 될 겁니까?" }, { "id": "704000_0_G120", "serif": "보다 좋은 지배를 위해서입니다. 더 낭비하세요. \n이것은 필요한 소비…… 그렇지요. 필요소비, 라고 이름 붙이겠습니다." }, { "id": "704000_0_H010", "serif": "굳이 묻겠다, 마스터. 생일과 소환기념일, 어느 쪽이 중요하지? \n──그렇습니다, 양쪽 다 중요합니다. \n우선 당신의 탄생을 축하하며, 최고의 하루를. \n그 후, 나를 소환한 운명을 축하하기 위해 최고의 접대를 요구합니다. \n나의 남편이지 않나요. 할 수, 있지요?" }, { "id": "704000_0_H020", "serif": "국가라면 축제가 필요합니다. \n나도 한 해에 한 번인 ‘모르간 축제’를 열었지요. ──이해가 가는군요." }, { "id": "704000_0_H030", "serif": "전장인가. 좋다. 나의 마창을 가져오세요, 마스터." }, { "id": "704000_0_H040", "serif": "서번트인 이상, 당신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n그 이외의 소리는 차마 듣지 못하겠군요." }, { "id": "704000_0_H050", "serif": "마스터는 내 것이잖아요? 질문의 의도를 모르겠군요." }, { "id": "704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n마음대로 되는 자신의 나라 이상 가는 것이 있다는 말인가요?" }, { "id": "704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특별히 없습니다만, 애벌레는…… 조금……" }, { "id": "704000_0_H080", "serif": "성배? ……아아, 부자유한 인간들이 바라던 물건 말이군요. \n나에게는 불필요합니다. 보고 싶지도 않고.\n──어차피 아서의 손에 넘어갈 것이겠지요?" }, { "id": "704000_0_H090", "serif": "나의 남편에게 바라는 것은 하나뿐입니다. 나에게 모든 것을 바치세요. \n……그것은, 하나뿐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아뇨, 하나뿐이겠지요. \n아주 심플합니다." }, { "id": "704000_0_H100", "serif": "설령 신하든, 친족이든, 거역하는 자는 처단합니다. \n그것이 2000년간 이어진, 나의 요정국의 룰입니다. \n……이쪽의 역법은 2000년 이상이었던가요. \n그렇다면 법률을 고치는 것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 { "id": "704000_0_H110", "serif": "이전부터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만, \n왜 나 이외의 버서커 클래스가 있지요? 전원 해고하세요! 필요 없습니다." }, { "id": "704000_0_H120", "serif": "나의 남편이여, 성은 언제 세울까요? \n준비는 다 되었으니, 좋은 날을 잡아 좋은 시기에 말을 걸도록 하세요. \n굉장한 것을 세우겠습니다……!" }, { "id": "704000_0_H130", "serif": "이것이, 요정국에 있던 나에게 부족했던 것……? \n……아뇨, 그게 아닙니다. 있어서는 안 되었던 것, 이겠지요. \n자신 이외에 소중한 것이 생겼을 때, 2000년의 지배는 끝난다…… \n얄궂은 일이군요.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도록, \n나의 야심과 당신, 양쪽 다 놓치지 않을 법률을 만들겠습니다." }, { "id": "704000_0_H170", "serif": "가증스러운 붉은 용── 알트리아가 있는가. \n우서와 멀린의 계략…… 녀석 자신에게 죄는 없다 해도, \n나는 결코 용서하지 못한다. 언젠가 짓밟아 주겠다……!" }, { "id": "704000_0_H180", "serif": "범인류사에서의, 나의 자식들인가. \n……내가 아이를 얻는 모습은 상상할 수 없지만── \n나를 닮지 않은, 선한 기사로 자란 모양이군." }, { "id": "704000_0_H190", "serif": "알트리아의 카피를 만들었다고?! \n범인류사의 나는 그렇게까지 작심했었나……?! \n──아. 아니다, 잊어라. 나 정도 되는 자가 평정을 잃었군. \n……모드레드, 상당히 잘 만들어지지 않았나. \n저만한 체스 말을 만들어 두고 실패하다니, 그쪽의 나…… \n아니, 성공한 것인가?" }, { "id": "704000_0_H200", "serif": "쿠 훌린…… 왜 나를 필요 이상으로 경계하지? \n……뭣이? 악질적인 여신이 따라다닌 적이 있다? \n그것과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n나라면, 나를 찬 전사가 있으면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며 저주할 뿐이라고?" }, { "id": "704000_0_H210", "serif": "이봐, 알트리아, 적당히 해라. 그 물총이라는 것, 나에게도 빌려주어라!" }, { "id": "704000_0_H220", "serif": "알트리아…… 네놈, 비아냥의 천재인가? \n나를 폄하하기 위한 일념으로 태어났느냐? \n그, 딱 보기에도 파괴하는 것밖에 할 수 없는 보구에, \n왜 내 이름을 덧붙였지? 말해. 말해봐라──!" }, { "id": "704000_0_H230", "serif": "멀린이란 악몽 그 자체. 몇 번 죽이더라도, \n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툭 튀어나와서는 최악의 추억을 갱신하지. \n그러니, 녀석은 가둬두는 것이 최선이다. \n중요한 것은, 그 후에 결코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것이지. \n교묘한 화술에 또 속아 넘어가게 되니 말이야……" }, { "id": "704000_0_H240", "serif":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만…… 하아. 너는 왜 그러는 것이냐, 바반 시. \n망가트리고 나서 우는 버릇만큼은 고치도록 해라." }, { "id": "704000_0_H250", "serif": "아발론 르 페이…… 그런가…… 너는, 자신의 운명을 찾아냈구나." }, { "id": "704000_0_H260", "serif": "토틀롯?! ……음, 아니…… 아닌가. 아니군요. \n당신은 원래부터 범인류사의 요정. \n요정국에 있던 당신 쪽이 아종, 이었겠지요. ……그렇더라도. \n혼의 색은, 한 점도 달라지지 않았어. 나의 친구, 나의 기사── \n그 강한 모습에 몇 번 도움을 받았었는지. \n설령 다른 당신이어도, 웃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쁩니다. \n……기쁘, 기는 한데…… 뭐냐, 그 보구는?! \n그런 것, 시집가는 데에 필요 없을 터인데! \n네 이놈, 용서 못 한다, 칼데아 놈들……!" }, { "id": "704000_0_H270", "serif": "해충── 다가오지 마라. 너 따위, 바로 찾아내서 으깨버렸어야 했다." }, { "id": "704000_0_H5010", "serif": "굳이 묻겠다, 마스터. 생일과 소환기념일, 어느 쪽이 중요하지? \n──그렇습니다, 양쪽 다 중요합니다. \n우선 당신의 탄생을 축하하며, 최고의 하루를. \n그 후, 나를 소환한 운명을 축하하기 위해 최고의 접대를 요구합니다.\n나의 아내이지 않나요. 할 수, 있지요?" }, { "id": "704000_0_H5090", "serif": "나의 아내에게 바라는 것은 하나뿐입니다. \n나에게 모든 것을 바치세요. ……그것은, 하나뿐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n아뇨, 하나뿐이겠지요. 아주 심플합니다." }, { "id": "704000_0_H5120", "serif": "나의 아내여, 성은 언제 세울까요? \n준비는 다 되었으니, 좋은 날을 잡아 좋은 시기에 말을 걸도록 하세요. \n굉장한 것을 세우겠습니다……!" }, { "id": "704000_0_S010", "serif": "……나를 소환했군요. 버서커, 모르간. \n요정국 브리튼의 여왕이자 범인류사를 계속 저주하는 자. \n그래도 문제가 없다면 서번트로서 힘을 빌려드리지요. \n제가 여왕이라는 사실은 이제 바꿀 수 없는 사실. \n당신에게는 나의 신하로서 일할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n아니면 남편으로서 대우하길 바라십니까?" }, { "id": "704000_0_S110", "serif": "……나를 소환했군요. 버서커, 모르간. \n요정국 브리튼의 여왕이자 범인류사를 계속 저주하는 자. \n그래도 문제가 없다면 서번트로서 힘을 빌려드리지요. \n제가 여왕이라는 사실은 이제 바꿀 수 없는 사실. \n당신에게는 나의 신하로서 일할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n아니면 아내로서 대우하길 바라십니까?" }, { "id": "704100_0_B010", "serif": "헤헤~이, 예~이♪" }, { "id": "704100_0_B020", "serif": "여름은, 바다!" }, { "id": "704100_0_B030", "serif": "우짜서 말이고!" }, { "id": "704100_0_B040", "serif": "하나~ 둘♪ 으랏차아아!!" }, { "id": "704100_0_B050", "serif": "바다까지 이어져라, 이모셔널 스트리트! \n시원찮은 기분도 물들이는, 천변만화의 비비드 풀 센세───이션!! \n우─── 어기영차~!" }, { "id": "704100_0_B080", "serif": "웃하아아아앗, 왔다~" }, { "id": "704100_0_B090", "serif": "화려하게 Pick up! ……어라?" }, { "id": "704100_0_B100", "serif": "여름의 나는~ 의외로 악동이라구?" }, { "id": "704100_0_B110", "serif": "위험한 놀이, 해볼래?" }, { "id": "704100_0_B120", "serif": "후우우우, 덥다아…… 아이스크림 먹고 갈래~? ……아, 어흠. 돌아가자구." }, { "id": "704100_0_B130", "serif": "후후…… 웃음이 나는구나. ……아니, 역시 피곤하네 이거." }, { "id": "704100_0_B140", "serif": "꾸에에에!" }, { "id": "704100_0_B150", "serif": "망했다, 이거 망했어!" }, { "id": "704100_0_B160", "serif": "으에에엥, 면목 없어……" }, { "id": "704100_0_B170", "serif": "으앙하려다가 어흥~……" }, { "id": "704100_0_B180", "serif": "파파파후───웅!!" }, { "id": "704100_0_B190", "serif": "Wazzup!" }, { "id": "704100_0_B200", "serif": "좋아!" }, { "id": "704100_0_B210", "serif": "Everybody say!" }, { "id": "704100_0_B220", "serif": "기분 업되는구만~!" }, { "id": "704100_0_B230", "serif": "……화려하게 마무리 짓자구, 짱마스." }, { "id": "704100_0_B410", "serif": "좋았어~ 가라~!" }, { "id": "704100_0_B420", "serif": "이모코어・해머~!!" }, { "id": "704100_0_B430", "serif": "훈누라밧!" }, { "id": "704100_0_B440", "serif": "헤이! 안! 스파이럴 레인보우!!" }, { "id": "704100_0_B480", "serif": "오케이, 분위기 탔다!" }, { "id": "704100_0_B490", "serif": "앗하아~ 이건 러브해!" }, { "id": "704100_0_B500", "serif": "훗…… 1턴 만에 정리해주마." }, { "id": "704100_0_B520", "serif": "예~이! 짱마스~ 봤어~?" }, { "id": "704100_0_B530", "serif": "우리의 여름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끝!!" }, { "id": "704100_0_B540", "serif": "훗…… 아프다." }, { "id": "704100_0_B550", "serif": "진짜 빡세다아……" }, { "id": "704100_0_B560", "serif": "계속 비밀로 했었지만 실은── 아, 큰일났네." }, { "id": "704100_0_B800", "serif": "저 너머에 닿아라, 이모셔널 스트리트! 밤의 어둠에도 흐드러지게 피는, \n천홍만자의 비비드 풀 센세───이션!! \n───끊어지지 않고, 널리 피어날지라." }, { "id": "704100_0_B810", "serif": "아아, 이거 역시 무리, 너무 더워~! \n나 에어컨 튼 방에 돌아갈 테니까, \n뒷일은 잘 부탁해 센세───이션!! 실례했습니다♪" }, { "id": "704100_0_G010", "serif": "훗…… 분위기 좀 띄워뽀짝. ……아니 그러니까 뽀짝이 뭐야." }, { "id": "704100_0_G020", "serif": "자, 변했다────!! ……응, 역시나 이미 알고 있어. \n이른바 나기코 조크. 자~ 그러면, 다음은 어느 수영복으로 할까~" }, { "id": "704100_0_G030", "serif": "어때, 짱마스! 수영복을 세 벌이나 골라도 된다고 하니까~ \n아주 화끈한 것을 골라봤습니다만!! ……응? 건강해 보여서 좋다? \n하아…… 짱마스는 말이지. 진짜 짱마스는 말야……! \n이럴 때는 제대로 칭찬을 하라구!" }, { "id": "704100_0_G040", "serif": "우하하하하~! 어떠냐~! 완전 감동짱 나기코 씨, 여기에 등장했다구! \n이야~ 짱마스도 이런 거 그립겠지~ \n요즘 시대의 성격 급한 젊은이라고 하면, 역시 개조 교복이니까 말이야~\n……응? 천연기념물이다? 그거, 나라가 보호하는 레벨? \n……우와, 진짜냐, 괜히 기합 넣어서 손해 봤잖아. \n아~아…… 힐끔. 짱마스가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힐끔힐끔. \n어? 뭐? 이건 이거대로 귀엽다? 우하하하하~! \n그러냐, 그러냐! 그렇다면~ 좋았어!" }, { "id": "704100_0_G050", "serif": "훗…… 드디어 여기까지 오고 말았구나, 짱마스. \n퍼펙트 나기코 씨가 된 이상, 이제부터는 진심이 될 수밖에 없어. \n……그런, 이유로~ 둘이서 함께 해파리의 뼈라도 찾으러 갈까! \n어디까지라도 가자구, 반짝이는 저 너머로! \n응? 아침까지 돌아올 수 있겠느냐고? \n우하하하하, 모르지~! 왜냐하면 지금의 나, 버서커거든~!" }, { "id": "704100_0_G110", "serif": "음~ 생각보다 잘 맞네, 이 클래스." }, { "id": "704100_0_G120", "serif": "헷헤~! 늘 고마워, 짱마스." }, { "id": "704100_0_H010", "serif": "짱마스, 오늘이 생일이라고? 후후…… 바보구나. 물론 잊지 않았었어. \n……어, 뭐야. 선물……? 아, 앗………… \n아아~ 좋아! 외출 준비를 해라, 짱마스! 오늘은 아주 제대로 놀 거니까~!\n잊지 못할 하루로 만들어 주겠어!" }, { "id": "704100_0_H020", "serif": "이벤트의 시간이다, 짜샤!! ‘?!’ 아닛……" }, { "id": "704100_0_H030", "serif": "서머 시즌 도래!! 자, 자, 방에서 뒹굴거리지 말고. \n집이든 어디든, 즐거운 일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n마음껏 여름을 만끽하자구!" }, { "id": "704100_0_H040", "serif": "그 왜, 지금의 나는 불량아거든. \n그렇게 쉽게 하는 말을 들어주진 않는단 말씀이지. \n만약 힘을 빌려달라고 할 거라면…… 앗! 빙수?! \n……훗, 당신을 따라가 주겠어, 짱마스." }, { "id": "704100_0_H050", "serif": "아아~ 계약뿐인 관계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n우리, 대체 뭘까~? 아니, 하하하, 서로 이상한 인연이 다 있었네. \n……뭐, 짱마스가 이제 됐다고 할 때까지는, 나는 같이 있기로 할까. \n하지만, 뭐── 당분간은 말하지 않았으면 좋으려나? 그냥 해본 말이야!" }, { "id": "704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빙수? 아마즈라! 얼음가루를 이렇게, 예쁜 그릇에 담아다가……\n어, 모르는 거야? 아마즈라. 흠, 좋아좋아, 사정이 그렇다면야 \n내가 가르쳐주지. 아마즈라란 것은~ 으음, 담쟁이 수액을 뭐랄까, \n이렇게 어떻게든 모아다가~ 그 뭐냐…… 아~ 응…… \n아~ 왠지 대충 그런 식인 거야. 자세한 내용은 카오룻치에게 물어볼래?" }, { "id": "704100_0_H070", "serif": "음~…… 싫어한다고 해야 하나. \n어릴 적에,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간 적이 있는데, 육지는 까마득히 멀지, \n무지 흔들리지, 귀신 나올 것 같지, 이런 건 다시는 안 탄다~ 하고 \n생각했었거든.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것이 오히려 즐겁더란 말이지. \n왠지 이상해. ……바다의 넓이는 어디까지 가도 변하지 않는데 말이야." }, { "id": "704100_0_H080", "serif": "성배가 손에 들어온다면…… 그러네, 다 같이 화끈하게 써버릴까! \n파티라도 열어서, 최고로 뜨거운 분위기로 만들고 말이야, \n그 목소리가 아~주 먼 곳까지 닿는다면── ……에헤헤, 좋겠네!" }, { "id": "704100_0_H090", "serif": "어때, 짱마스. 버서커인 나기코 씨라구. \n훗…… 불량해 보이지? 멋지지? \n평소의 나라고 생각했다간 델지도 모른다구. \n……어라? 어째 반응이 심심하지 않아? \n──후후, 우등생인 짱마스에게는 자극이 강했으려나. \n……으응, 아니 잠깐만. 그 뜨뜻미지근한 웃음 멈춰. 야, 그만하라고." }, { "id": "704100_0_H100", "serif": "갑작스럽지만, 나는 예술에 눈을 떴다. \n아니, 정확히는 눈만 떴지 적성이 없었다. \n하지만 그 색칠을 배우고 얻은 것이 있었던 거야. \n극채색으로 글을 짓는다── 그래, 스트리────트 아트다~!! \n붓을 스프레이로 바꿔 들고, 마음속에 솟아나는 말을 \n세계에 후려갈겨 주는 거라구! \n앗, 하지만 괜찮아, 이건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는 거니까. \n……하지만 생각해 봐, 지워지지 않으면 \n에미양 같은 녀석들이 엄청 화낼 거 아냐?" }, { "id": "704100_0_H110", "serif": "저기, 짱마스. 칼데아에 오기 전에는, 여름은 어떤 식으로 지냈었어? \n우리의 여름은 말이지~ 여름은~…… 아~…… 더웠지~…… \n아, 하지만, 여름은 역시 밤이야, 짱마스. \n달은 흐릿하고, 산들 바람이 불고, 시원한 벌레 소리가 들리고. \n반딧불이가 어둠 속을 나는 광경은, \n지금은 쉽게 볼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n그 대신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불꽃놀이 백 발 사놨어! \n밤이 되면 한꺼번에 불 붙이고 놀자구! 파이어!" }, { "id": "704100_0_H120", "serif": "어이쿠야. 짱마스도 어째 피곤해 보이네? \n꼭 해야만 하는 일도 많지만 말이야, \n노력한 만큼은 자기한테 상을 줘도 된다니까? \n그렇게 되었으니, 자, 토닥토닥! 마침 나기코 씨의 여기, 비어 있답니다? \n……아니, 이제 와서 뭘 부끄러워하고 그래~ 잔말 말고 눕기나 해~ \n그~러~니~까~…… 그렇게 부끄러워하면 나까지 부끄러워지잖아!" }, { "id": "704100_0_H130", "serif": "하~…… 올해 여름도 즐거웠지~…… \n같은 생각이나 하고 있는 거기 짱마스!! 여름이 끝나면 가을이 온다거나,\n일요일이 끝나면 월요일이 온다거나, 지금부터 그런 앞날 걱정만 하면 \n안 된다구! 우리는 지금도, 여름 한복판에 있어! \n그렇다면, 아직 전력을 다해서 즐겨야지! \n내년의, 그리고 또 내년의 여름이 오더라도 \n당분간은 경신되지 않을 만큼 최고의 여름휴가로 만들자구!" }, { "id": "704100_0_H170", "serif": "아──────!! 카오룻치냐, 카오룻치냐, 카오룻치잖아───!! \n자, 어때, 올해는 똑・같・이 수영복이라구~ \n이걸로 언제든 ‘바다가 보고 싶어요……’라면서 꼬셔도 상관없거든~? \n아니, 그런 말은 안 하나, 우하하하하~! \n──헉! 아니, 잠깐. 오히려 지금부터 가볼까! \n좋았어, 결심했다! 가는 날이 장날! 자, 자, 바다가 우리를 부르고 있다구~!" }, { "id": "704100_0_H180", "serif": "뭐? 아시야 도만은 무섭지 않냐고? 음~…… \n뭐, 상당히 큰 사고를 쳤으니 말이야. 진짜 못 말려. \n나찰왕 도쿠로…… 뭐더라. ……아니, 이름은 아무튼 간에 말이야. \n여기서도 뭔가 사고를 칠지 알 수 없으니 눈을 떼지 않도록 해야지. \n──아────!! 만보짱 발견──!! \n점심 먹으러 끌고 가자! 배후를 잡아, 짱마스!" }, { "id": "704100_0_H190", "serif": "오호~! 웬일이야, 리캇치, 신수가 아주 훤해졌잖아~! \n헤에…… 흐응…… 헤헤~! 이건 꼭 여름을 인조이 해주지 않으면 \n안 되겠습니다요~ 좋~아, 한가해 보이는 사람들 모아서, \n다 같이 거리에 나갈까~! 바로 연락, 연락~…… \n아앗, 잠깐, 스마트폰 돌려줘~!" }, { "id": "704100_0_H200", "serif": "무엇이나, 자그마한 것은 모두 아름다우니…… 아아, 어쩌지, 짱마스. \n네모네모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 영원히 보고 있을 수 있어…… \n나, 이 선착장에서 살까 봐…… 어, 안 되나……" }, { "id": "704100_0_H210", "serif": "헤~이! 제이제이~! 어디 놀러 가제──이! 우하하하하~! \n괜찮아, 괜찮아, 오늘은 제트에 합승 안 하니깐! \n오히려, 그렇지, 내 보드에 타고 가자? 아니, 할 수 있어! \n그쪽에 발 올리고~ 옳지옳지. 좋~아, 속도 낸다, 떨어지지 않게 해! \n이모셔널 엔진 전──개!! 포─────!! \n후우, 가는 도중에 노부도 주워갈까!" }, { "id": "704100_0_H220", "serif": "얼라요~? 누군가 했더니 카마초잖아~! \n할 일 없으면 수영이나 하러 가자구! \n……엇, 왠지 평소랑 사이즈 다르지 않아? \n할 수 없지, 여기선 공주님 안기로…… 엥, 그것만큼은 하지 마라? \n애초에 왜 안아서 옮기려 드느냐? \n그야, 붙잡지 않으면 도망칠 거잖아, 절대.\n아, 키이치짱~! 그것 좀 빌려줘! 망치!" }, { "id": "704100_0_S010", "serif": "어라, 짱마스잖아. 뭐 하고 있어? 한가하면 같이 편의점 갈래? \n엑…… 다른 클래스로, 옷 갈아입기?! \n응, 응. 마침내 이날이 오고 말았군요…… \n이 세이 쇼나곤, 다시 말해 나기코에게 숨겨진 진정한 힘, \n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새로운 클래스는, 물론…… 엑, 버서커. 어째서." }, { "id": "704200_0_B010", "serif": "アハハハッ!" }, { "id": "704200_0_B020", "serif": "死ねェッ!!!" }, { "id": "704200_0_B030", "serif": "殺してやるゥッ!!" }, { "id": "704200_0_B040", "serif": "ア、───ッゥアァアァァァァッアアアァァァァァッッ!!" }, { "id": "704200_0_B050", "serif": "この世全てを呪うわ……。この世全てが疎ましいの……ッ!! バルムンク……首を刎ねるわッ! 我が憎しみを、焼き付けろッ!" }, { "id": "704200_0_B080", "serif": "なんでこんなに悲しいの……?" }, { "id": "704200_0_B090", "serif": "頭が、痛いわねぇっ……!" }, { "id": "704200_0_B100", "serif": "待ち焦がれていたわ……!" }, { "id": "704200_0_B110", "serif": "ウフッ。アハハッ、アハハハハハッ!! ありがとうマスター! またハーゲンの首を斬れるわぁっ……!!" }, { "id": "704200_0_B120", "serif": "勝った……? 勝ったというのは、首を刎ねたという事よ?" }, { "id": "704200_0_B130", "serif": "呪いと憎悪に勝るものはないって事ねぇ……?!" }, { "id": "704200_0_B140", "serif": "うっ!" }, { "id": "704200_0_B150", "serif": "ぐうっぅぅううぅぅぅぅ!!" }, { "id": "704200_0_B160", "serif": "まだ、まだまだまだ……! ま───" }, { "id": "704200_0_B170", "serif": "あなた……。ごめんなさい、あなた……。ジークフリートぉ……" }, { "id": "704200_0_B180", "serif": "ええ!" }, { "id": "704200_0_B190", "serif": "了解" }, { "id": "704200_0_B200", "serif": "殺すのねぇ?" }, { "id": "704200_0_B210", "serif": "首を斬るわ……!" }, { "id": "704200_0_B220", "serif": "ほんっと死ににくくて嫌になるわね……" }, { "id": "704200_0_B230", "serif": "バルムンク、お願いね……!" }, { "id": "704200_0_B250", "serif": "憎いから殺す、殺すから憎いィッ……!!" }, { "id": "704200_0_B410", "serif": "無様ねェッ?!!" }, { "id": "704200_0_B420", "serif": "挽き潰れろォッ!!!" }, { "id": "704200_0_B430", "serif": "くぅらぁええッッ!!!" }, { "id": "704200_0_B440", "serif": "殺さないと……。ジークフリート……ジークフリートぉっ……!!" }, { "id": "704200_0_B480", "serif": "たまらないわぁ、本ッ当!!" }, { "id": "704200_0_B490", "serif": "死ねばいいのに───" }, { "id": "704200_0_B500", "serif": "ハーゲン……。ハーゲンハーゲンハーゲェンッッ……!!" }, { "id": "704200_0_B510", "serif": "殺してやるわ、殺してやるの……。だって、憎いんだものぉっ……!" }, { "id": "704200_0_B520", "serif": "馬鹿馬鹿しいわね。ま、悪くはないけど……" }, { "id": "704200_0_B540", "serif": "ちっぃ!" }, { "id": "704200_0_B550", "serif": "本っ当に鬱陶しい……!!" }, { "id": "704200_0_B560", "serif": "呪ってやるぅ……。黄金も王も全てを……!! 呪ってぇっ……" }, { "id": "704200_0_B800", "serif": "邪悪なる竜は地を這い、我が憎悪は炎の如く……! 『流離魔剣・聖妃失墜』バルムンク・クリームヒルト! アハハハァッ! 最悪に楽しいわぁッ?!" }, { "id": "704200_0_B810", "serif": "戦いの何が面白いの? 殺しあう事の何が美しいの……!? 思い知らせなさい、バルムンクッ!! 汝が力は、我が呪いの重責なり!!" }, { "id": "704200_0_B840", "serif": "憎しみを吐き出す……!!" }, { "id": "704200_0_G010", "serif": "一層、呪いが深まったわぁ……!" }, { "id": "704200_0_G020", "serif": "服に興味はないわ……。あなたもそんなものでしょう? 興味があるのは強さだけ……よね?" }, { "id": "704200_0_G030", "serif": "最初の服が喪服モチーフなら……こちらは、復讐の赤……?! という感じかしらぁ!? ……まあ、別にどうでもいいのよね。お着替えなんて……" }, { "id": "704200_0_G040", "serif": "ああ……! この甲冑……! これを着て、私は喜び勇んで復讐に赴いたのよぉ……。楽しくはなかったけれど、充実はしていたわね……。───復讐って、そういうものじゃない?" }, { "id": "704200_0_G050", "serif": "全てが憎くて、全てがおぞましい……! でも。……そうさせたのは誰なのかしら……マスター? いいえ、これは私が私で選んだ道よ……っ。 ……強くしてくれてありがとうマスター! おかげで……こうしてまた、ハーゲンの首を刎ねられるわぁっ……!!" }, { "id": "704200_0_G110", "serif": "ちまちまちまちま……。まるで人間みたいな成長ね……" }, { "id": "704200_0_G120", "serif": "あまり引きずられないように……" }, { "id": "704200_0_H010", "serif": "あら、誕生日だったの。祝福は不要でしょ?私みたいにちょっと影のある美女に祝福されたって、いいことないわよ。『それでも祝福して欲しい』?しょうがないわね……はい、祝福のデコピン。ふふ、おしまいおしまい" }, { "id": "704200_0_H020", "serif": "イベント……イベント! イベントよぉ!ほら、しゃっきりなさい! ハリーアップ!" }, { "id": "704200_0_H030", "serif": "出発しないの?" }, { "id": "704200_0_H040", "serif": "主従……というよりは、共犯関係じゃないかしらぁ? 貴方が従犯か、私が主犯かは、議論の余地があると思うけれど……" }, { "id": "7042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ええ、良好ね。とても良好だと思うわ。……良好よね? さもなければ、召喚できるはずがないもの……" }, { "id": "7042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好きなモノ……。好きな者、好きな者……。何があったかしらぁ……? 期待されるような人は、別に、何も好きではないわぁ、きっとぉ……!" }, { "id": "7042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ああ、そうねぇ……。……話を聞かない人とか、人の感情を理解できない人とか、勝手に突っ走る人とか……。あとは、人を騙して弱点を聞いてきたくせに、『お前に何が分かる』って言いたげだった嫌味男とかぁ……! 兄とかぁ……!! 嫌いな人はたっっっくさんいるわよぉっ!! 人生って素敵ねぇ??!!!" }, { "id": "704200_0_H080", "serif": "聖杯。……うーん……。別にいいわ。聖杯に願って復讐してたら、私もここまでひねくれなかったと思うけど……。そういう自分が、案外好きだったりするのよ……" }, { "id": "704200_0_H090", "serif": "───なに?" }, { "id": "704200_0_H100", "serif": "ふぅーん……そう。それで?" }, { "id": "704200_0_H1000", "serif": "なん……ですか?" }, { "id": "704200_0_H110", "serif": "今、アレの話をしなかった? ……してないぃ? 気の、せい……。そう……ならいいけど……" }, { "id": "704200_0_H120", "serif": "いい、マスター? 私の前で二度と、あの忌々しいジークフリートとやらの話はしないでっ!! 忘れたから……。私、もう頭の中からすっかり忘れたからぁっ!!" }, { "id": "704200_0_H1200", "serif": "あのね……。もちろん、私に記憶はないわ……。でもログくらいは確認できるのよ。……はい、話はおしまい。とっとと向こうへ行って?" }, { "id": "704200_0_H130", "serif": "彼のために復讐をしたのに、彼はまったく何も気付かなかったのよね……。いえ、それは当然だけど……。あれは、自己満足だったのかしら? それとも、正当な復讐だったのかしら……? まぁ……どっちでもいっか……。マスター? もしジークフリートがいるなら……会ってみたいわ。話してみようと思うの……。ついてきて、くれる……?" }, { "id": "704200_0_H1400", "serif": "ジークフリートは…………本当にわからない人よね、もう……" }, { "id": "704200_0_H1600", "serif": "ちょっとマスター? あなたは観測者よねぇ? だったら、教えてちょうだい? 本当に、どうしてああなったのぉ? んん……クリームヒルト……わかんないわぁ、もう……!" }, { "id": "704200_0_H170", "serif": "ッ……! ……何でしょう? ジークフリート様? 愛してもいなかった妻に何か御用ですかコノヤロー。……触らないでください英雄が感染しますぅっ! 私は所詮、バーサーカーの身の上ですのでぇ!! 貴方のようにたぁいへんご立派な英雄様が気にかける存在ではありませんよそれではこれにて失礼しまっすぅっ!!" }, { "id": "704200_0_H1800", "serif": "マスター、ありがとう……。いえ、ありがとうという表現は、きっとおかしいのよね……。でも、ありがとうとしか言えないわ……。だって私、こんなにときめいているんだもの……! あなたにとっては、あの特異点の戦いは迷惑だったでしょうけど……。でも本当に……。本当に……彼の言葉が……彼の全てが嬉しかったの……! これから先も戦うのでしょう? どこまでもついていくわよ……?" }, { "id": "704200_0_H190", "serif": "ああ……。あの眼鏡の英雄はシグルドっていうのね……。……なんだか腹立つから、ちょっと首刎ねてもいいかしらぁ……? いいわよねぇ……? どうせ英雄……何やったって死なないでしょう? 多分!!" }, { "id": "704200_0_H200", "serif": "へぇ……ブリュンヒルデ……。へぇ、ブリュンヒルデぇ……。はぁぁ、大丈夫、違う女、違う女よ。アレとは見てくれも声も中身も何もかも違うんだから……。ふぅぅ……。───いや。っていうか、違いすぎるわぁ!? 貴女、向こうの神話ではそんな儚げだったの?! ……で、そちらでは愛した人を───っそうなの……。ええ、悪かったわ……。というわけで、お茶でもいかがかしら……? まあ、貴女がよければだけど……" }, { "id": "704200_0_H210", "serif": "ねえマスター、私が知らない別の神話のブリュンヒルデっているじゃない? ……そうそう、あの、何か……素敵なチェーンソー宝具を持っている人……。いいわよねぇ、あのチェーンソー……!! バルムンクも、もうちょっとああいうギミックが欲しいわよねぇ……。でも……愛した男を夜な夜な突き刺すのは、少し控えめにした方がいいと思うのよ……。貞節的な意味でも……" }, { "id": "704200_0_H220", "serif": "貴方、私の関係者の匂いがするわね……。名前は……? そう……ジーク。ジークって言うのぉ……? 悪いこと言わないわ、改名しなさい今すぐに。ハンスとかシュミットとか、そのあたりで妥協しなさい? ……さもないと……何か英雄っぽい行動を取って、満足して死ぬ羽目になるわよ? ───待ちなさい。今貴方、目を逸らしたわね……? 待ちなさいちょっと待ちなさい、ハイ正座!! きっっちり聞かせてもらうわよぉ? 貴方がやらかした事を……!" }, { "id": "704200_0_H230", "serif": "きゃああああっ! …………失礼、取り乱しました……! あな……いえ、ジークフリート様。別に、何も、気にしてはいません……っ!! 貴方が、あの状況で私に寄り添ってくれたのは、もちろん、私の計算の上です……。復讐のためですとも。…………っ何ですかその気が抜けた面はっ! ああ、もう、あなたぁ! いい加減にしてくださいこのボケナスぅっ! ……マスターも後ろでうんうんと納得顔で頷いていないで! ……この状況何とかしてぇっ!" }, { "id": "704200_0_H3060", "serif": "ええ……! ええ、まだ好きよぉ!! ……文句あるぅ!? ないわよねえ!? あと……絶対に、黙っていてよ……" }, { "id": "704200_0_H3070", "serif": "嫌いなもの……? ええ、この間不思議と一つ増えたわ! 話を全く聞いていなかったくせに、子供みたいな夢を持っていたくせに! 私なんかのために、ひょいとそれらを全部投げ出した、心底馬鹿な英雄が追加されたわぁ……! いいえ? 元々いたんだけれど、新しく改めて追加されたわぁ!" }, { "id": "704200_0_S010", "serif": "サーヴァント、クリームヒルト。召喚に応じた……応じてしまったわ……私のような狂い咲きに、何を望むの?敵だろうが味方だろうが、破滅しかもたらさないわよ。惨たらしく死にたいなら、どうぞご勝手に……" }, { "id": "704300_0_B010", "serif": "尻尾バーン!" }, { "id": "704300_0_B020", "serif": "あら? あらあらあら?" }, { "id": "704300_0_B030", "serif": "ザバーン!" }, { "id": "704300_0_B040", "serif": "うふふ、おいで?" }, { "id": "704300_0_B050", "serif": "夏が来りて陽炎揺れて、雨が来りて命が騒ぐ。御山の麓を流れ出て、山谷分かれて神と成す。『伊吹御霊・八脈怒濤』いぶきのみたま・はちみゃくどとう!" }, { "id": "704300_0_B080", "serif": "加護をあげる! 特別に!" }, { "id": "704300_0_B090", "serif": "応援~、ピピピ" }, { "id": "704300_0_B100", "serif": "はーい、準備はいいかしら?" }, { "id": "704300_0_B110", "serif": "いっぱい遊んであげちゃうぞー?" }, { "id": "704300_0_B120", "serif": "あー遊んだ遊んだ!" }, { "id": "704300_0_B130", "serif": "ヒック、もっと欲しいわぁ……" }, { "id": "704300_0_B140", "serif": "あはっ" }, { "id": "704300_0_B150", "serif": "え~ん" }, { "id": "704300_0_B160", "serif": "あっ、加減間違えちゃった" }, { "id": "704300_0_B170", "serif": "あれ? あ、そっかぁ……" }, { "id": "704300_0_B180", "serif": "へえ、そう!" }, { "id": "704300_0_B190", "serif": "そうなの?" }, { "id": "704300_0_B200", "serif": "適当にやっとくわ" }, { "id": "704300_0_B210", "serif": "へえ、悪いんだ" }, { "id": "704300_0_B220", "serif": "ちゃんと見ててね?" }, { "id": "704300_0_B230", "serif": "覚悟、いい?" }, { "id": "704300_0_B410", "serif": "あっはははは!" }, { "id": "704300_0_B420", "serif": "ふふふふふふ!" }, { "id": "704300_0_B430", "serif": "デメちゃ~ん" }, { "id": "704300_0_B440", "serif": "ブルーファイア!" }, { "id": "704300_0_B480", "serif": "いいお酒~、ヒック" }, { "id": "704300_0_B500", "serif": "なるべく長く遊ばせて?" }, { "id": "704300_0_B520", "serif": "は~い、おしまいね" }, { "id": "704300_0_B540", "serif": "うん!" }, { "id": "704300_0_B550", "serif": "ひど~い" }, { "id": "704300_0_B560", "serif": "お酒が足りないわ~" }, { "id": "704300_0_B800", "serif": "贄はいらぬと申しても、夏の暑さに喉カラカラ! 美味しいお酒に美味しいつまみ、いらないなんてもう言えな~い! 『伊吹御霊・八脈怒濤』いぶきのみたま・はちみゃくどとう!" }, { "id": "704300_0_B810", "serif": "夏の女神が衆生に告げる。踊りなさいな騒ぎなさいな! せっかく命があるんでしょう? 楽しまなくっちゃ勿体ない! アハハハハハハハハハ! はー、すっきり" }, { "id": "704300_0_B840", "serif": "おいでませ!" }, { "id": "704300_0_G010", "serif": "うん、癖になりそう!" }, { "id": "704300_0_G110", "serif": "あっはははは!" }, { "id": "704300_0_G120", "serif": "信仰、効っく~!" }, { "id": "704300_0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 折角この霊基でいるんだもの、お誕生会も夏仕様にしなくちゃ! 浴衣で川辺に集まって、露店で美味しいものいっぱい買って……おっきな花火見て、その後はちっちゃな花火をみんなでやって……あ、そうだ! 肝試し、ってしたことある? それじゃ、お姉さんとやってみよっか! うふふ……違う違う。ふたりっきりで……御山に登って……月を見ながらお酒を一献……あれ? 何かあたし、間違えてる? ヒック" }, { "id": "704300_0_H020", "serif": "イベント、イベントね? お祭りよね? いい事考えた! 全てのイベントを~、夏祭りにしちゃおう! うん、そうしちゃおう! ハイ決めた~! ヒック!" }, { "id": "704300_0_H030", "serif": "お出かけね? うん、それって夏っぽい!" }, { "id": "704300_0_H040", "serif": "マスターは浴衣とか似合うと思うの。どうかしら、夏っぽいし、良くなぁい?" }, { "id": "704300_0_H050", "serif": "ああ、ごめんごめん。ついつい見つめちゃうのよねぇ。霊基が変わっても蛇の性質はそのままだから。今日も美味しそ、もとい、今日もキラキラしてて好きよ" }, { "id": "704300_0_H060", "serif": "夏、お姉さん大好きになっちゃた~。お酒は美味しいしぃ、楽しいしぃ、み~んな夏っぽくてもう、み~んな素敵~! ヒック!" }, { "id": "704300_0_H070", "serif": "何が嫌いか? う~ん、そうねぇ。あ~、なんでもコーラで割るのはお姉さんちょっと好きくないかも。ん? うん、お酒の話。ヒック" }, { "id": "704300_0_H080", "serif": "聖杯でぇ、フルーツポンチ作るの。お姉さん思いついちゃった~、うふふ。いいと思わない? きっと老若男女みんな喜ぶわ~えへへ。とっても素敵~。……ん? なに? 似たような事やって特異点作っちゃった人がいる? いいわねそれ! 気になるわ~、ヒック" }, { "id": "704300_0_H090", "serif": "はぁい、マスター! ちゃーんと夏っぽいことしてるかしら。駄目よ、もう秋の事なんか考えてたら。冬なんて以ての外なんだから、いい事? ……はい、いいお返事。いい子ね" }, { "id": "704300_0_H100", "serif": "バーサーカー霊基ってけっこう気持ちいいわぁ。荒魂の時の感じとはまた違うけど、開放的っていうか……。なんだろう、意外とあたしには合うみたい。なぜかしら" }, { "id": "704300_0_H110", "serif": "あたし、夏の女神になろうと決めたわ。だから今のあたしは夏の女神様なの。うふふ、分かる? ほら、せっかく着替えるついでに霊基を変えるのだから、司るものくらい自分で決めたいじゃない? だから、あたしは現在進行形でカルデアとあなた達の夏を司ってる。前にカリブを散歩した時にね、お姉さん思ったの。ああ、成程、これはいいものだわって。次は思いきり寿いであげようって!" }, { "id": "704300_0_H120", "serif": "ん〜、調子いいわぁ。この霊基、しっくりきちゃう。あ、普段も勿論すっごくしっくりきてるのよ? だから、普段と変わらないくらい自由に動けてるっていうかぁ、自然にやれてるっていうか。うふふ、もしかしてあなたがマスターだから、だったりして。……なんちゃって" }, { "id": "704300_0_H130", "serif": "夏はどう、ちゃんと楽しんでる? 楽しめてるならよし!うんうん。大好きよ、マスター! ん?楽しめていないなら? そうねえ……もしそうなら、一度細かくバラバラにしてから新しい形に組みなおして、ちゃんと夏を楽しめる子にしてあげる。 うん、そうね。もう一回聞くわ、あなたはこの夏、楽しめてる? ……なんちゃって~!そんな事しないわ勿体ない!うふふっ、なんちゃってって言うの多くない、夏のアタシ!?アハハッ……ヒック!" }, { "id": "704300_0_H170", "serif": "ヒック……あ~いい気持ち~" }, { "id": "704300_0_H190", "serif": "元気がよくって素敵だわ~。ガレスちゃんね? お姉さん、あなたみたいな子、好き~。と~っても夏っぽいもの~。うふふふ!" }, { "id": "704300_0_H200", "serif": "異聞のお母さん想いの白鳥たち、ワルキューレ。白鳥は好き、大好きよ。でも、空を飛ぶ白鳥たちを見ると、ちょっとだけ寂しい気持ちになるのはどうしてかしら。いいわ、あなた達の事も応援してあげる" }, { "id": "704300_0_H210", "serif": "リ・ン・ボくん! じゃなかった、道満くーん! あっそびーましょー! ヒック!" }, { "id": "704300_0_H220", "serif": "あなた……ちゃんと夏、楽しんでる? 燕青く~ん? ねえ、楽しんでる? ホントに?" }, { "id": "704300_0_H230", "serif": "お医者さん? 夏バテした子の面倒を見る係って事でいいのかしら。うんうん、じゃあ、多少無茶しても大丈夫って事よね? 良かったわー" }, { "id": "704300_0_H240", "serif": "お花いっぱい、キラキラ綺麗な女の子、レディ・アヴァロンちゃん。花の魔術師マーリンの妹さんを名乗っているみたいだけど……うふふふ、知ってるけど、言~わない。秘密もまた夏っぽいもんね" }, { "id": "704300_0_H250", "serif": "エリセちゃ~ん、かわいい~~。それにあなた、なんだか懐かしい匂いがするわ~。大丈夫? 転ばないで歩ける? 抱っこしてほしくない? お姉さん、目が離せないわ~" }, { "id": "704300_0_H260", "serif": "ジャンヌちゃん達さぁ……もう存在そのものが夏っぽいわ。いいわぁ……。え? 原稿? なぁにそれ?" }, { "id": "704300_0_H270", "serif": "かなり夏を楽しんでるわね、あなた達! うんうん、やっぱりそうじゃなきゃね。いいわ、全力で寿いじゃう! いっくわよ~!" }, { "id": "704300_0_H280", "serif": "ねえスカディ、北極だろうと南極だろうと関係ないわ。どこだって、あたし達は夏を楽しめるの。だって、ここには夏の女神が二柱もいるんだもの。そうでしょ?" }, { "id": "704300_0_H290", "serif": "大陸の子ね? へえ、王妃様? すごいのねぇ。キョンシー使い? ああ、黄泉系のアレね! うんうん" }, { "id": "704300_0_S010", "serif": "ハーイ、みんな元気ね!あなたはどうかしら、元気してる?夏! 夏よ!元気出して、全力で、全身全霊込めて、お姉さんといっぱい遊びましょうね!" }, { "id": "704300_1_B010", "serif": "ヘイ!" }, { "id": "704300_1_B020", "serif": "ヘイ、ヤー!" }, { "id": "704300_1_B030", "serif": "ン~、ワーオ!" }, { "id": "704300_1_B040", "serif": "ヘイ、ヘイ、ヤー!" }, { "id": "704300_1_B050", "serif": "夏が来りて陽炎揺れて、雨が来りて命が騒ぐ。御山の麓を流れ出て、山谷分かれて神と成す。『伊吹御霊・八脈怒濤』いぶきのみたま・はちみゃくどとう!" }, { "id": "704300_1_B080", "serif": "サマータイム!" }, { "id": "704300_1_B090", "serif": "フレー! フレー!" }, { "id": "704300_1_B100", "serif": "はーい、準備はいいかしら?" }, { "id": "704300_1_B110", "serif": "いっぱい遊んであげちゃうぞー?" }, { "id": "704300_1_B120", "serif": "あー遊んだ遊んだ!" }, { "id": "704300_1_B130", "serif": "ヒック、もっと欲しいわぁ……" }, { "id": "704300_1_B140", "serif": "あはっ" }, { "id": "704300_1_B150", "serif": "え~ん" }, { "id": "704300_1_B160", "serif": "あっ、加減間違えちゃった" }, { "id": "704300_1_B170", "serif": "あれ? あ、そっかぁ……" }, { "id": "704300_1_B180", "serif": "オッケー!" }, { "id": "704300_1_B190", "serif": "ゴーゴー!" }, { "id": "704300_1_B200", "serif": "ヤー!" }, { "id": "704300_1_B210", "serif": "ゴーゴー!カルデア!ファーイ!" }, { "id": "704300_1_B220", "serif": "イエス!" }, { "id": "704300_1_B230", "serif": "ワーオ!" }, { "id": "704300_1_B410", "serif": "ン~、ファンタスティーック!" }, { "id": "704300_1_B420", "serif": "ファイ、オー!" }, { "id": "704300_1_B430", "serif": "がんばって!" }, { "id": "704300_1_B440", "serif": "ゴー、ホワイトワーム!" }, { "id": "704300_1_B480", "serif": "ん~、美味しい~!" }, { "id": "704300_1_B500", "serif": "なるべく長く遊ばせて?" }, { "id": "704300_1_B510", "serif": "ファイト―! カ・ル・デ・ア!" }, { "id": "704300_1_B520", "serif": "は~い、おしまいね" }, { "id": "704300_1_B530", "serif": "あたしの応援、効いたかしら?" }, { "id": "704300_1_B540", "serif": "うん!" }, { "id": "704300_1_B550", "serif": "ひど~い" }, { "id": "704300_1_B560", "serif": "お酒が足りないわ~" }, { "id": "704300_1_B570", "serif": "応援途中なのに~…" }, { "id": "704300_1_B800", "serif": "贄はいらぬと申しても、夏の暑さに喉カラカラ! 美味しいお酒に美味しいつまみ、いらないなんてもう言えな~い! 『伊吹御霊・八脈怒濤』いぶきのみたま・はちみゃくどとう!" }, { "id": "704300_1_B810", "serif": "夏の女神が衆生に告げる。踊りなさいな騒ぎなさいな! せっかく命があるんでしょう? 楽しまなくっちゃ勿体ない! アハハハハハハハハハ! はー、すっきり" }, { "id": "704300_1_B840", "serif": "ゴー、ゴー、ウォーター!" }, { "id": "704300_1_G010", "serif": "うん、癖になりそう!" }, { "id": "704300_1_G020", "serif": "なんだか変ね。チアのお姉さんなのに、あたしの方が応援されちゃってるみたいな感じ。ありがとね、マスター" }, { "id": "704300_1_G030", "serif": "フレー! フレー! マ・ス・タ・ァー! うっふふ、びっくりした? 夏のお姉さんはなんと、いっぱいいっぱい応援しちゃう~チアのお姉さんでもあるのでした~! 応援しちゃうぞ?" }, { "id": "704300_1_G110", "serif": "あっはははは!" }, { "id": "704300_1_G120", "serif": "信仰、効っく~!" }, { "id": "704300_1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 折角この霊基でいるんだもの、お誕生会も夏仕様にしなくちゃ! 浴衣で川辺に集まって、露店で美味しいものいっぱい買って……おっきな花火見て、その後はちっちゃな花火をみんなでやって……あ、そうだ! 肝試し、ってしたことある? それじゃ、お姉さんとやってみよっか! うふふ……違う違う。ふたりっきりで……御山に登って……月を見ながらお酒を一献……あれ? 何かあたし、間違えてる? ヒック" }, { "id": "704300_1_H020", "serif": "イベント、イベントね? お祭りよね? いい事考えた! 全てのイベントを~、夏祭りにしちゃおう! うん、そうしちゃおう! ハイ決めた~! ヒック!" }, { "id": "704300_1_H030", "serif": "お出かけね? うん、それって夏っぽい!" }, { "id": "704300_1_H040", "serif": "マスターは浴衣とか似合うと思うの。どうかしら、夏っぽいし、良くなぁい?" }, { "id": "704300_1_H050", "serif": "ああ、ごめんごめん。ついつい見つめちゃうのよねぇ。霊基が変わっても蛇の性質はそのままだから。今日も美味しそ、もとい、今日もキラキラしてて好きよ" }, { "id": "704300_1_H060", "serif": "夏、お姉さん大好きになっちゃた~。お酒は美味しいしぃ、楽しいしぃ、み~んな夏っぽくてもう、み~んな素敵~! ヒック!" }, { "id": "704300_1_H070", "serif": "何が嫌いか? う~ん、そうねぇ。あ~、なんでもコーラで割るのはお姉さんちょっと好きくないかも。ん? うん、お酒の話。ヒック" }, { "id": "704300_1_H080", "serif": "聖杯でぇ、フルーツポンチ作るの。お姉さん思いついちゃった~、うふふ。いいと思わない? きっと老若男女みんな喜ぶわ~えへへ。とっても素敵~。……ん? なに? 似たような事やって特異点作っちゃった人がいる? いいわねそれ! 気になるわ~、ヒック" }, { "id": "704300_1_H090", "serif": "はぁい、マスター! ちゃーんと夏っぽいことしてるかしら。駄目よ、もう秋の事なんか考えてたら。冬なんて以ての外なんだから、いい事? ……はい、いいお返事。いい子ね" }, { "id": "704300_1_H100", "serif": "バーサーカー霊基ってけっこう気持ちいいわぁ。荒魂の時の感じとはまた違うけど、開放的っていうか……。なんだろう、意外とあたしには合うみたい。なぜかしら" }, { "id": "704300_1_H110", "serif": "あたし、夏の女神になろうと決めたわ。だから今のあたしは夏の女神様なの。うふふ、分かる? ほら、せっかく着替えるついでに霊基を変えるのだから、司るものくらい自分で決めたいじゃない? だから、あたしは現在進行形でカルデアとあなた達の夏を司ってる。前にカリブを散歩した時にね、お姉さん思ったの。ああ、成程、これはいいものだわって。次は思いきり寿いであげようって!" }, { "id": "704300_1_H120", "serif": "ん〜、調子いいわぁ。この霊基、しっくりきちゃう。あ、普段も勿論すっごくしっくりきてるのよ? だから、普段と変わらないくらい自由に動けてるっていうかぁ、自然にやれてるっていうか。うふふ、もしかしてあなたがマスターだから、だったりして。……なんちゃって" }, { "id": "704300_1_H130", "serif": "夏はどう、ちゃんと楽しんでる? 楽しめてるならよし!うんうん。大好きよ、マスター! ん?楽しめていないなら? そうねえ……もしそうなら、一度細かくバラバラにしてから新しい形に組みなおして、ちゃんと夏を楽しめる子にしてあげる。 うん、そうね。もう一回聞くわ、あなたはこの夏、楽しめてる? ……なんちゃって~!そんな事しないわ勿体ない!うふふっ、なんちゃってって言うの多くない、夏のアタシ!?アハハッ……ヒック!" }, { "id": "704300_1_H170", "serif": "ヒック……あ~いい気持ち~" }, { "id": "704300_1_H190", "serif": "元気がよくって素敵だわ~。ガレスちゃんね? お姉さん、あなたみたいな子、好き~。と~っても夏っぽいもの~。うふふふ!" }, { "id": "704300_1_H200", "serif": "異聞のお母さん想いの白鳥たち、ワルキューレ。白鳥は好き、大好きよ。でも、空を飛ぶ白鳥たちを見ると、ちょっとだけ寂しい気持ちになるのはどうしてかしら。いいわ、あなた達の事も応援してあげる" }, { "id": "704300_1_H210", "serif": "リ・ン・ボくん! じゃなかった、道満くーん! あっそびーましょー! ヒック!" }, { "id": "704300_1_H220", "serif": "あなた……ちゃんと夏、楽しんでる? 燕青く~ん? ねえ、楽しんでる? ホントに?" }, { "id": "704300_1_H230", "serif": "お医者さん? 夏バテした子の面倒を見る係って事でいいのかしら。うんうん、じゃあ、多少無茶しても大丈夫って事よね? 良かったわー" }, { "id": "704300_1_H240", "serif": "お花いっぱい、キラキラ綺麗な女の子、レディ・アヴァロンちゃん。花の魔術師マーリンの妹さんを名乗っているみたいだけど……うふふふ、知ってるけど、言~わない。秘密もまた夏っぽいもんね" }, { "id": "704300_1_H250", "serif": "エリセちゃ~ん、かわいい~~。それにあなた、なんだか懐かしい匂いがするわ~。大丈夫? 転ばないで歩ける? 抱っこしてほしくない? お姉さん、目が離せないわ~" }, { "id": "704300_1_H260", "serif": "ジャンヌちゃん達さぁ……もう存在そのものが夏っぽいわ。いいわぁ……。え? 原稿? なぁにそれ?" }, { "id": "704300_1_H270", "serif": "かなり夏を楽しんでるわね、あなた達! うんうん、やっぱりそうじゃなきゃね。いいわ、全力で寿いじゃう! いっくわよ~!" }, { "id": "704300_1_H280", "serif": "ねえスカディ、北極だろうと南極だろうと関係ないわ。どこだって、あたし達は夏を楽しめるの。だって、ここには夏の女神が二柱もいるんだもの。そうでしょ?" }, { "id": "704300_1_H290", "serif": "大陸の子ね? へえ、王妃様? すごいのねぇ。キョンシー使い? ああ、黄泉系のアレね! うんうん" }, { "id": "704300_2_B010", "serif": "尻尾バーン!" }, { "id": "704300_2_B020", "serif": "あら? あらあらあら?" }, { "id": "704300_2_B030", "serif": "ザバーン!" }, { "id": "704300_2_B040", "serif": "うふふ、おいで?" }, { "id": "704300_2_B050", "serif": "夏が来りて陽炎揺れて、雨が来りて命が騒ぐ。御山の麓を流れ出て、山谷分かれて神と成す。『伊吹御霊・八脈怒濤』いぶきのみたま・はちみゃくどとう!" }, { "id": "704300_2_B080", "serif": "加護をあげる! 特別に!" }, { "id": "704300_2_B090", "serif": "応援~、ピピピ" }, { "id": "704300_2_B100", "serif": "はーい、準備はいいかしら?" }, { "id": "704300_2_B110", "serif": "いっぱい遊んであげちゃうぞー?" }, { "id": "704300_2_B120", "serif": "あー遊んだ遊んだ!" }, { "id": "704300_2_B130", "serif": "ヒック、もっと欲しいわぁ……" }, { "id": "704300_2_B140", "serif": "あはっ" }, { "id": "704300_2_B150", "serif": "え~ん" }, { "id": "704300_2_B160", "serif": "あっ、加減間違えちゃった" }, { "id": "704300_2_B170", "serif": "あれ? あ、そっかぁ……" }, { "id": "704300_2_B180", "serif": "へえ、そう!" }, { "id": "704300_2_B190", "serif": "そうなの?" }, { "id": "704300_2_B200", "serif": "適当にやっとくわ" }, { "id": "704300_2_B210", "serif": "へえ、悪いんだ" }, { "id": "704300_2_B220", "serif": "ちゃんと見ててね?" }, { "id": "704300_2_B230", "serif": "覚悟、いい?" }, { "id": "704300_2_B2440", "serif": "とろけてしまえ" }, { "id": "704300_2_B380", "serif": "そうか、そうか" }, { "id": "704300_2_B410", "serif": "あっはははは!" }, { "id": "704300_2_B420", "serif": "ふふふふふふ!" }, { "id": "704300_2_B430", "serif": "デメちゃ~ん" }, { "id": "704300_2_B440", "serif": "ブルーファイア!" }, { "id": "704300_2_B480", "serif": "いいお酒~、ヒック" }, { "id": "704300_2_B490", "serif": "ゆかい" }, { "id": "704300_2_B500", "serif": "なるべく長く遊ばせて?" }, { "id": "704300_2_B510", "serif": "踊れ、踊れ" }, { "id": "704300_2_B520", "serif": "は~い、おしまいね" }, { "id": "704300_2_B530", "serif": "よい、許す。眠れ" }, { "id": "704300_2_B540", "serif": "うん!" }, { "id": "704300_2_B550", "serif": "ひど~い" }, { "id": "704300_2_B560", "serif": "お酒が足りないわ~" }, { "id": "704300_2_B570", "serif": "所詮、器か" }, { "id": "704300_2_B800", "serif": "贄はいらぬと申しても、夏の暑さに喉カラカラ! 美味しいお酒に美味しいつまみ、いらないなんてもう言えな~い! 『伊吹御霊・八脈怒濤』いぶきのみたま・はちみゃくどとう!" }, { "id": "704300_2_B810", "serif": "夏の女神が衆生に告げる。踊りなさいな騒ぎなさいな! せっかく命があるんでしょう? 楽しまなくっちゃ勿体ない! アハハハハハハハハハ! はー、すっきり" }, { "id": "704300_2_B840", "serif": "おいでませ!" }, { "id": "704300_2_B910", "serif": "そうれ" }, { "id": "704300_2_G010", "serif": "うん、癖になりそう!" }, { "id": "704300_2_G040", "serif": "余を、呼んだな? ───なーんて、天丼をやってみたり。冗談冗談、見た目はちょーっとあっち入ってるかもだけど、ちゃーんと中身はあたしだからね。安心なさいな、うふふ" }, { "id": "704300_2_G050", "serif": "信仰いっぱい、お腹いっぱーい! うふふ……本当は信仰じゃないんでしょう? 分かってる分かってる、怒ったりしない。でも、あなたからの応援は沢山沢山受け取ったわ。もうお腹いっぱいなくらい。お礼にお姉さんが、この一夏を存分に楽しませてあげる。思い残すことがないくらい、最後の最後まで、ね" }, { "id": "704300_2_G110", "serif": "あっはははは!" }, { "id": "704300_2_G120", "serif": "信仰、効っく~!" }, { "id": "704300_2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 折角この霊基でいるんだもの、お誕生会も夏仕様にしなくちゃ! 浴衣で川辺に集まって、露店で美味しいものいっぱい買って……おっきな花火見て、その後はちっちゃな花火をみんなでやって……あ、そうだ! 肝試し、ってしたことある? それじゃ、お姉さんとやってみよっか! うふふ……違う違う。ふたりっきりで……御山に登って……月を見ながらお酒を一献……あれ? 何かあたし、間違えてる? ヒック" }, { "id": "704300_2_H020", "serif": "イベント、イベントね? お祭りよね? いい事考えた! 全てのイベントを~、夏祭りにしちゃおう! うん、そうしちゃおう! ハイ決めた~! ヒック!" }, { "id": "704300_2_H030", "serif": "お出かけね? うん、それって夏っぽい!" }, { "id": "704300_2_H040", "serif": "マスターは浴衣とか似合うと思うの。どうかしら、夏っぽいし、良くなぁい?" }, { "id": "704300_2_H050", "serif": "ああ、ごめんごめん。ついつい見つめちゃうのよねぇ。霊基が変わっても蛇の性質はそのままだから。今日も美味しそ、もとい、今日もキラキラしてて好きよ" }, { "id": "704300_2_H060", "serif": "夏、お姉さん大好きになっちゃた~。お酒は美味しいしぃ、楽しいしぃ、み~んな夏っぽくてもう、み~んな素敵~! ヒック!" }, { "id": "704300_2_H070", "serif": "何が嫌いか? う~ん、そうねぇ。あ~、なんでもコーラで割るのはお姉さんちょっと好きくないかも。ん? うん、お酒の話。ヒック" }, { "id": "704300_2_H080", "serif": "聖杯でぇ、フルーツポンチ作るの。お姉さん思いついちゃった~、うふふ。いいと思わない? きっと老若男女みんな喜ぶわ~えへへ。とっても素敵~。……ん? なに? 似たような事やって特異点作っちゃった人がいる? いいわねそれ! 気になるわ~、ヒック" }, { "id": "704300_2_H090", "serif": "はぁい、マスター! ちゃーんと夏っぽいことしてるかしら。駄目よ、もう秋の事なんか考えてたら。冬なんて以ての外なんだから、いい事? ……はい、いいお返事。いい子ね" }, { "id": "704300_2_H100", "serif": "バーサーカー霊基ってけっこう気持ちいいわぁ。荒魂の時の感じとはまた違うけど、開放的っていうか……。なんだろう、意外とあたしには合うみたい。なぜかしら" }, { "id": "704300_2_H110", "serif": "あたし、夏の女神になろうと決めたわ。だから今のあたしは夏の女神様なの。うふふ、分かる? ほら、せっかく着替えるついでに霊基を変えるのだから、司るものくらい自分で決めたいじゃない? だから、あたしは現在進行形でカルデアとあなた達の夏を司ってる。前にカリブを散歩した時にね、お姉さん思ったの。ああ、成程、これはいいものだわって。次は思いきり寿いであげようって!" }, { "id": "704300_2_H120", "serif": "ん〜、調子いいわぁ。この霊基、しっくりきちゃう。あ、普段も勿論すっごくしっくりきてるのよ? だから、普段と変わらないくらい自由に動けてるっていうかぁ、自然にやれてるっていうか。うふふ、もしかしてあなたがマスターだから、だったりして。……なんちゃって" }, { "id": "704300_2_H130", "serif": "夏はどう、ちゃんと楽しんでる? 楽しめてるならよし!うんうん。大好きよ、マスター! ん?楽しめていないなら? そうねえ……もしそうなら、一度細かくバラバラにしてから新しい形に組みなおして、ちゃんと夏を楽しめる子にしてあげる。 うん、そうね。もう一回聞くわ、あなたはこの夏、楽しめてる? ……なんちゃって~!そんな事しないわ勿体ない!うふふっ、なんちゃってって言うの多くない、夏のアタシ!?アハハッ……ヒック!" }, { "id": "704300_2_H170", "serif": "ヒック……あ~いい気持ち~" }, { "id": "704300_2_H190", "serif": "元気がよくって素敵だわ~。ガレスちゃんね? お姉さん、あなたみたいな子、好き~。と~っても夏っぽいもの~。うふふふ!" }, { "id": "704300_2_H200", "serif": "異聞のお母さん想いの白鳥たち、ワルキューレ。白鳥は好き、大好きよ。でも、空を飛ぶ白鳥たちを見ると、ちょっとだけ寂しい気持ちになるのはどうしてかしら。いいわ、あなた達の事も応援してあげる" }, { "id": "704300_2_H210", "serif": "リ・ン・ボくん! じゃなかった、道満くーん! あっそびーましょー! ヒック!" }, { "id": "704300_2_H220", "serif": "あなた……ちゃんと夏、楽しんでる? 燕青く~ん? ねえ、楽しんでる? ホントに?" }, { "id": "704300_2_H230", "serif": "お医者さん? 夏バテした子の面倒を見る係って事でいいのかしら。うんうん、じゃあ、多少無茶しても大丈夫って事よね? 良かったわー" }, { "id": "704300_2_H240", "serif": "お花いっぱい、キラキラ綺麗な女の子、レディ・アヴァロンちゃん。花の魔術師マーリンの妹さんを名乗っているみたいだけど……うふふふ、知ってるけど、言~わない。秘密もまた夏っぽいもんね" }, { "id": "704300_2_H250", "serif": "エリセちゃ~ん、かわいい~~。それにあなた、なんだか懐かしい匂いがするわ~。大丈夫? 転ばないで歩ける? 抱っこしてほしくない? お姉さん、目が離せないわ~" }, { "id": "704300_2_H260", "serif": "ジャンヌちゃん達さぁ……もう存在そのものが夏っぽいわ。いいわぁ……。え? 原稿? なぁにそれ?" }, { "id": "704300_2_H270", "serif": "かなり夏を楽しんでるわね、あなた達! うんうん、やっぱりそうじゃなきゃね。いいわ、全力で寿いじゃう! いっくわよ~!" }, { "id": "704300_2_H280", "serif": "ねえスカディ、北極だろうと南極だろうと関係ないわ。どこだって、あたし達は夏を楽しめるの。だって、ここには夏の女神が二柱もいるんだもの。そうでしょ?" }, { "id": "704300_2_H290", "serif": "大陸の子ね? へえ、王妃様? すごいのねぇ。キョンシー使い? ああ、黄泉系のアレね! うんうん" }, { "id": "704400_0_B010", "serif": "" }, { "id": "704400_0_B020", "serif": "" }, { "id": "704400_0_B030", "serif": "" }, { "id": "704400_0_B040", "serif": "" }, { "id": "704400_0_B050", "serif": "" }, { "id": "704400_0_B080", "serif": "" }, { "id": "704400_0_B090", "serif": "" }, { "id": "704400_0_B100", "serif": "" }, { "id": "704400_0_B110", "serif": "" }, { "id": "704400_0_B120", "serif": "" }, { "id": "704400_0_B130", "serif": "" }, { "id": "704400_0_B140", "serif": "" }, { "id": "704400_0_B150", "serif": "" }, { "id": "704400_0_B160", "serif": "" }, { "id": "704400_0_B170", "serif": "" }, { "id": "704400_0_B180", "serif": "" }, { "id": "704400_0_B190", "serif": "" }, { "id": "704400_0_B200", "serif": "" }, { "id": "704400_0_B210", "serif": "" }, { "id": "704400_0_B220", "serif": "" }, { "id": "704400_0_B230", "serif": "" }, { "id": "704400_0_B410", "serif": "" }, { "id": "704400_0_B420", "serif": "" }, { "id": "704400_0_B430", "serif": "" }, { "id": "704400_0_B440", "serif": "" }, { "id": "704400_0_B480", "serif": "" }, { "id": "704400_0_B490", "serif": "" }, { "id": "704400_0_B500", "serif": "" }, { "id": "704400_0_B510", "serif": "" }, { "id": "704400_0_B520", "serif": "" }, { "id": "704400_0_B530", "serif": "" }, { "id": "704400_0_B540", "serif": "" }, { "id": "704400_0_B550", "serif": "" }, { "id": "704400_0_B560", "serif": "" }, { "id": "704400_0_B800", "serif": "" }, { "id": "704400_0_B810", "serif": "" }, { "id": "704400_0_B840", "serif": "" }, { "id": "704400_0_B910", "serif": "" }, { "id": "704400_0_B920", "serif": "" }, { "id": "704400_0_B930", "serif": "" }, { "id": "704400_0_G010", "serif": "" }, { "id": "704400_0_G020", "serif": "" }, { "id": "704400_0_G030", "serif": "" }, { "id": "704400_0_G110", "serif": "" }, { "id": "704400_0_G120", "serif": "" }, { "id": "704400_0_H010", "serif": "" }, { "id": "704400_0_H020", "serif": "" }, { "id": "704400_0_H030", "serif": "" }, { "id": "704400_0_H040", "serif": "" }, { "id": "704400_0_H050", "serif": "" }, { "id": "704400_0_H060", "serif": "" }, { "id": "704400_0_H070", "serif": "" }, { "id": "704400_0_H080", "serif": "" }, { "id": "704400_0_H090", "serif": "" }, { "id": "704400_0_H100", "serif": "" }, { "id": "704400_0_H110", "serif": "" }, { "id": "704400_0_H120", "serif": "" }, { "id": "704400_0_H130", "serif": "" }, { "id": "704400_0_H170", "serif": "" }, { "id": "704400_0_H180", "serif": "" }, { "id": "704400_0_H190", "serif": "" }, { "id": "704400_0_H200", "serif": "" }, { "id": "704400_0_H210", "serif": "" }, { "id": "704400_0_H220", "serif": "" }, { "id": "704400_0_H230", "serif": "" }, { "id": "704400_0_H240", "serif": "" }, { "id": "704400_0_S010", "serif": "利休、御前に罷り越してございます。召喚とはいえ、これも何かのご縁、以後よろしくお願い申し上げます。はて、この姿がなにか?ああ、私もこの体にはまだ慣れておりませぬで、ご無礼がありましたら平にご容赦を" }, { "id": "704400_0_S020", "serif": "" }, { "id": "704400_2_B010", "serif": "" }, { "id": "704400_2_B020", "serif": "" }, { "id": "704400_2_B030", "serif": "" }, { "id": "704400_2_B040", "serif": "" }, { "id": "704400_2_B050", "serif": "" }, { "id": "704400_2_B080", "serif": "" }, { "id": "704400_2_B090", "serif": "" }, { "id": "704400_2_B100", "serif": "" }, { "id": "704400_2_B110", "serif": "" }, { "id": "704400_2_B120", "serif": "" }, { "id": "704400_2_B130", "serif": "" }, { "id": "704400_2_B140", "serif": "" }, { "id": "704400_2_B150", "serif": "" }, { "id": "704400_2_B160", "serif": "" }, { "id": "704400_2_B170", "serif": "" }, { "id": "704400_2_B180", "serif": "" }, { "id": "704400_2_B190", "serif": "" }, { "id": "704400_2_B200", "serif": "" }, { "id": "704400_2_B210", "serif": "" }, { "id": "704400_2_B220", "serif": "" }, { "id": "704400_2_B230", "serif": "" }, { "id": "704400_2_B410", "serif": "" }, { "id": "704400_2_B420", "serif": "" }, { "id": "704400_2_B430", "serif": "" }, { "id": "704400_2_B440", "serif": "" }, { "id": "704400_2_B480", "serif": "" }, { "id": "704400_2_B490", "serif": "" }, { "id": "704400_2_B800", "serif": "" }, { "id": "704400_2_B880", "serif": "" }, { "id": "704400_2_B890", "serif": "" }, { "id": "704400_2_B910", "serif": "" }, { "id": "704400_2_B920", "serif": "" }, { "id": "704400_2_B930", "serif": "" }, { "id": "704400_2_G010", "serif": "" }, { "id": "704400_2_G040", "serif": "" }, { "id": "704400_2_G050", "serif": "" }, { "id": "704400_2_G110", "serif": "" }, { "id": "704400_2_G120", "serif": "" }, { "id": "800100_0_B010", "serif": "핫!" }, { "id": "800100_0_B020", "serif": "흣!" }, { "id": "800100_0_B030", "serif": "이얏!" }, { "id": "800100_0_B040", "serif": "이걸로 쓰러져 줘……!" }, { "id": "800100_0_B050", "serif": "보구, 전개합니다……!" }, { "id": "800100_0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0_0_B080", "serif": "스테이터스 상승! 힘내겠습니다……!" }, { "id": "800100_0_B090", "serif": "실드 효과, 발휘합니다." }, { "id": "800100_0_B100", "serif": "전투입니다. 마스터, 지시를!" }, { "id": "800100_0_B110", "serif": "무장 완료…… 갑니다, 선배!" }, { "id": "800100_0_B120", "serif": "전투 종료. 어떻게든 됐네요." }, { "id": "800100_0_B130", "serif": "훌륭한 지휘예요, 선배." }, { "id": "800100_0_B140", "serif": "읏……!" }, { "id": "800100_0_B150", "serif": "아아……!" }, { "id": "800100_0_B160", "serif": "죄송…… 해요……" }, { "id": "800100_0_B170", "serif": "안 돼…… 아직…… 싸워야…… 하는…… 데." }, { "id": "800100_0_B180", "serif": "네." }, { "id": "800100_0_B190", "serif": "알겠어요." }, { "id": "800100_0_B200", "serif": "갈게요." }, { "id": "800100_0_B210", "serif": "──진명, 위장 등록──갈 수 있습니다!" }, { "id": "800100_0_B220", "serif": "아직, 진명은 모르더라도───" }, { "id": "800100_0_B240", "serif": "진명, 개장── 나는 재액의 자리에 선다───" }, { "id": "800100_0_B410", "serif": "아직!" }, { "id": "800100_0_B700", "serif": "아아아아아아!" }, { "id": "800100_0_G010", "serif": "수고하셨어요. \n레벨 업이에요, 선배." }, { "id": "800100_0_G020", "serif": "기초 능력, 향상. \n레벨 업입니다, 마스터." }, { "id": "800100_0_G030", "serif": "조금은 서번트다워졌을까요……?" }, { "id": "800100_0_G040", "serif": "좀 더 선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id": "800100_0_G050", "serif": "감사합니다……! \n뭔가 정말 기뻐요 선배! \n저…… 오늘 이 마음, 절대 잊지 않겠어요." }, { "id": "800100_0_G060", "serif": "무장을 변경하는 거군요? 그러면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 { "id": "800100_0_G110", "serif": "영기성능, 향상되었습니다. \n……하아, 다행이다. 아직 성장할 수 있군요, 저는……" }, { "id": "800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n매우 경사스러운 날이니, 국가적 기념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 { "id": "800100_0_H020", "serif": "특수 상황 발생을 확인. \n선배, 서두르죠! 힘내서 레어 겟이에요!" }, { "id": "800100_0_H030", "serif": "탐색을 속행하시겠어요? 저는 언제라도 괜찮아요." }, { "id": "800100_0_H040", "serif": "아직 미숙한 서번트이지만,\n선배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 "id": "800100_0_H050", "serif": "장래적으로는 아이 컨택트만으로\n전투, 취사, 청소, 대화가 가능한, 그런 관계가 목표예요." }, { "id": "8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하늘의 색이라던가 땅의 냄새라던가 좋아해요." }, { "id": "8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죄송해요. \n현재로서 그렇게까지 부정해야 할 것은 없어요." }, { "id": "800100_0_H080", "serif": "성배를 탐색하여 회수하는 것이 제 사명이에요. \n힘내죠, 마스터." }, { "id": "800100_0_H090", "serif": "바깥 세계는 굉장하네요. 칼데아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뿐이라서, \n매시간 새로운 발견의 연속입니다. 선배는 어떠세요?" }, { "id": "800100_0_H100", "serif": "우리 시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싸움과, 일상이 있었다……\n일그러진 것일지라도 인류사를 이렇게 피부로 느끼는 것은 \n제게 있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800100_0_H110", "serif": "……불성실하다고 자각하고는 있지만…… \n전 이 여행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n저는, 좀 더 많은 하늘을 보고 싶다고 생각해요. \n게다가…… 선배에게, 좀 더 도움이 되고 싶어요." }, { "id": "800100_0_H120", "serif": "……앞으로 한 번으로, 마술왕의 계략은 붕괴한다…… \n……선배의 여행도, 서번트로서의 제 본연의 자세도, \n곧 끝나는 거군요." }, { "id": "800100_0_H130", "serif": "갑시다, 마스터! \n모든 생명은 끝날 것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n저는 그걸 이해하고 있지만, 인정하고 싶진 않아요. \n저는 선배의 서번트니까요." }, { "id": "800100_0_H140", "serif": "좋아하는 것이 늘어난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n하지만 그만큼 주의해야만 하는 일도 생겼습니다. \n구체적으로 말하면 디저트를 먹은 뒤의 운동 같은 건, 아주 중요합니다!" }, { "id": "800100_0_H150", "serif": "이제 곧 칼데아의 수복도 끝날 것 같습니다. \n전력을 아끼기 위해 폐쇄했던 구간도 조금씩 개방되고 있습니다. \n레크리레이션 시설 같은 곳도 있으니, 제가 잘 안내해드릴 게요, 선배." }, { "id": "800100_0_H160", "serif": "선배의 마이룸은 좋네요. \n개인 물품이 별로 없어서 제 방과 그리 다르지 않은데도 \n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어, 저의 방…… 말인가요? \n특별히 볼만한 것이 없어서 별로 재미있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 { "id": "800100_0_H170", "serif": "데미 서번트로서의 활약은 불가능해졌습니다만, \n정보처리, 후방지원, 선배의 건강관리 등에 전력을 다하려고 \n마음먹고 있습니다. 뭔가 사소한 위화감 같은 것이 느껴지면 \n부디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알려주세요……!" }, { "id": "800100_0_H18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는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마력공급이 강해집니다. \n그렇기 때문에 마스터는 항상 전선에 나가지 않을 수 없게 되지요…… \n저도 예전처럼 싸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800100_0_H190", "serif": "온통 하얀 황야, 사라진 문명…… \n인리에 의해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잘려나간 이문의 세계……\n앗, 죄송합니다, 마스터. 이런 때인데 낙심하고만 있어서. \n아직 알 수 없는 일들 뿐입니다만, 마음만은 긍정적으로 먹어야겠지요. \n그렇지 않으면 칼데아를 되찾을 수는 없으니까요." }, { "id": "800100_0_H200", "serif": "이곳이 방황해, 발트안데르스. \n지구 백지화 현상이 발생한 와중에도 건재하다니, \n과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마술조직다워요. \n이제 안심할 수 있겠어요. 지금부터가 진정한 싸움이네요. 마스터. " }, { "id": "800100_0_H210", "serif": "오르테나우스…… \n강화장갑 조정도 진행되어, 보다 스마트해진 저입니다만, 어떠신가요? \n개인적으로는 예전의 저에 좀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만." }, { "id": "800100_0_H220", "serif": "드디어, 대서양의 로스트벨트……\n최대의 공상수와의 대결입니다. \n키르슈타리아 보다임──크립터의 리더인 그 사람을 무력화하면, \n이 현상의 해결법도, 보이기 시작할 테죠……" }, { "id": "800100_0_H230", "serif": "드디어, 올림포스에 상륙이네요. 하지만…… 저는 아직, \n서번트로서의 영기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n크립터…… 로스트벨트…… 역사에 배척당한 패자들…… \n우리들의 정의는, 그 사람들에게는 잔혹한 특권이었습니다. \n저는, 그 사람들로부터 미래를 빼앗는 이상, \n제대로 고민한 결론을 도출해 냈어야 했는데." }, { "id": "800100_0_H240", "serif": "최대의 공상수는 소멸했습니다. \n그렇지만, 이번에는 올가마리 소장님이…… \n우리가 알고 있는 소장님은 아닌 듯했습니다만…… \n키르슈타리아 씨의 도움으로 생환할 수는 있었어도 \n혹시 다음에 그 신과 조우한다면, 우리는…… 싸울 수 있을까요?" }, { "id": "800100_0_H9000", "serif": "이건…… 2018년의, 그 외딴 섬에서 입었던 옷이군요. \n활동하기 편해서 마음에 든 복장입니다. 아…… 잘 어울리나요, 선배?" }, { "id": "800100_0_X060", "serif": "여기는 칼데아 가문의 영지가 되었습니다." }, { "id": "800100_0_X070", "serif": "멋진 대승리입니다! 해내셨군요! 주군!" }, { "id": "800100_0_X080", "serif": "이 기세로 천하통일을 노리는 거군요! 주군!" }, { "id": "800100_0_X090", "serif": "여러분, 승리의 함성을 지르죠! 아자! 아자! 가자~!" }, { "id": "800100_0_X100", "serif": "구다구다스럽게 되기 시작했습니다만, 열심히 하죠!" }, { "id": "800100_11_B010", "serif": "갑니다!" }, { "id": "800100_11_B020", "serif": "이얍!" }, { "id": "800100_11_B030", "serif": "비치 어택!" }, { "id": "800100_11_B040", "serif": "바캉스라서요!" }, { "id": "800100_11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0_11_B080", "serif": "풀 사이드에서는 뛰지 않습니다!" }, { "id": "800100_11_B090", "serif": "자외선 차단…… 세팅!" }, { "id": "800100_11_B100", "serif": "다녀오겠습니다, 선배!" }, { "id": "800100_11_B110", "serif": "마슈 키리에라이트, 여름을 즐기겠습니다!" }, { "id": "800100_11_B120", "serif": "전투 종료. 조금 무서웠습니다…… " }, { "id": "800100_11_B130", "serif": "이 수영복…… 이상하지는 않은가요?" }, { "id": "800100_11_B140", "serif": "웃!" }, { "id": "800100_11_B150", "serif": "지금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 { "id": "800100_11_B160", "serif": "어제…… 잠을 못 자서…… " }, { "id": "800100_11_B170", "serif": "수, 수영복에…… 잘못은 없습니다…… " }, { "id": "800100_11_B180", "serif": "포~우!" }, { "id": "800100_11_B190", "serif": "맡겨주세요!" }, { "id": "800100_11_B200", "serif": "네, 즐기겠습니다!" }, { "id": "800100_11_B210", "serif": "어떤 파도가 와도…… 지지 않을 거예요!" }, { "id": "800100_11_B240", "serif": "어떤 파도가 와도…… 지지 않을 거예요!" }, { "id": "800100_11_B410", "serif": "하나, 둘!" }, { "id": "800100_11_G010", "serif": "수고하셨어요. \n레벨 업이에요, 선배." }, { "id": "800100_11_G020", "serif": "기초 능력, 향상. \n레벨 업입니다, 마스터." }, { "id": "800100_11_G030", "serif": "조금은 서번트다워졌을까요……?" }, { "id": "800100_11_G040", "serif": "좀 더 선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id": "800100_11_G050", "serif": "감사합니다……! \n어쩐지 몹시 기뻐요 선배! \n저…… 오늘의 이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어요!" }, { "id": "800100_11_G060", "serif": "무장을 변경하는 거군요? 그러면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 { "id": "800100_11_H9000", "serif": "이건…… 2018년의, 그 외딴 섬에서 입었던 옷이군요. \n활동하기 편해서 마음에 든 복장입니다. 아…… 잘 어울리나요, 선배?" }, { "id": "800100_12_B010", "serif": "흡…… 핫! " }, { "id": "800100_12_B020", "serif": "조준, 포착했습니다." }, { "id": "800100_12_B030", "serif": "이거라면 아직……!" }, { "id": "800100_12_B040", "serif": "버니어, 돌격합니다! 여기서 확실하게!" }, { "id": "800100_12_B050", "serif": "진명, 동결전개. 이것은 수많은 길, 수많은 소망을 담은 환상의 성.\n호응하라, “지금은 여린 몽상의 성 (몰드 카멜롯)”!" }, { "id": "800100_12_B080", "serif": "벙커 볼트…… 리로드! " }, { "id": "800100_12_B090", "serif": "내열충격판, 장전합니다." }, { "id": "800100_12_B100", "serif": "시스템, 올 체크. 저는 괜찮습니다…… 마스터!" }, { "id": "800100_12_B110", "serif": "아머드・마슈, 갑니다!" }, { "id": "800100_12_B120", "serif": "상황 종료. 배열, 그리고 충전으로 이행하겠습니다, 마스터." }, { "id": "800100_12_B130", "serif": "하아…… 손상, 예상범위 내입니다. 어떻게든 해냈어요, 선배." }, { "id": "800100_12_B140", "serif": "크윽!" }, { "id": "800100_12_B150", "serif": "내가, 제지하지 않으면……!" }, { "id": "800100_12_B160", "serif": "죄송해요…… 선배…… 갤러해드 씨…… " }, { "id": "800100_12_B170", "serif": "오르테나우스, 손상 70% 돌파…… 이탈합니다, 마스터…… " }, { "id": "800100_12_B180", "serif": "네!" }, { "id": "800100_12_B190", "serif": "차탄, 장전합니다!" }, { "id": "800100_12_B200", "serif": "앞으로 나갑니다!" }, { "id": "800100_12_B210", "serif": "예전처럼은 못합니다만…… " }, { "id": "800100_12_B220", "serif": "오르테나우스, 의사 링크 개시…… " }, { "id": "800100_12_B410", "serif": "부스트, 스트라이크!" }, { "id": "800100_12_B480", "serif": "패러독스 이펙터, 세트! " }, { "id": "800100_12_B830", "serif": "진명, 동결전개. 이것은 수많은 길, 수많은 소망을 담은 환상의 성.\n호응하라, “지금은 여린 몽상의 성 (몰드 카멜롯)”!" }, { "id": "800100_12_G060", "serif": "오르테나우스, 올 그린. \n영기각성률 60%를 유지. 괜찮습니다…… 백병전, 할 수 있습니다!" }, { "id": "800100_12_G110", "serif": "영기성능, 향상되었습니다. \n……하아, 다행이다. 아직 성장할 수 있군요, 저는……" }, { "id": "800100_12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n매우 경사스러운 날이니, 국가적 기념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 { "id": "800100_12_H020", "serif": "특수 상황 발생을 확인. \n선배, 서두르죠! 힘내서 레어 겟이에요!" }, { "id": "800100_12_H030", "serif": "탐색을 속행하시겠어요? 저는 언제라도 괜찮아요." }, { "id": "800100_12_H040", "serif": "아직 미숙한 서번트이지만,\n선배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 "id": "800100_12_H050", "serif": "장래적으로는 아이 컨택트만으로\n전투, 취사, 청소, 대화가 가능한, 그런 관계가 목표예요." }, { "id": "800100_1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하늘의 색이라던가 땅의 냄새라던가 좋아해요." }, { "id": "800100_12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죄송해요. \n현재로서 그렇게까지 부정해야 할 것은 없어요." }, { "id": "800100_12_H190", "serif": "온통 하얀 황야, 사라진 문명…… \n인리에 의해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잘려나간 이문의 세계……\n앗, 죄송합니다, 마스터. 이런 때인데 낙심하고만 있어서. \n아직 알 수 없는 일들 뿐입니다만, 마음만은 긍정적으로 먹어야겠지요. \n그렇지 않으면 칼데아를 되찾을 수는 없으니까요." }, { "id": "800100_12_H200", "serif": "이곳이 방황해, 발트안데르스. \n지구 백지화 현상이 발생한 와중에도 건재하다니, \n과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마술조직다워요. \n이제 안심할 수 있겠어요. 지금부터가 진정한 싸움이네요. 마스터. " }, { "id": "800100_12_H210", "serif": "오르테나우스…… \n강화장갑 조정도 진행되어, 보다 스마트해진 저입니다만, 어떠신가요? \n개인적으로는 예전의 저에 좀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만." }, { "id": "800100_12_H220", "serif": "드디어, 대서양의 로스트벨트……\n최대의 공상수와의 대결입니다. \n키르슈타리아 보다임──크립터의 리더인 그 사람을 무력화하면, \n이 현상의 해결법도, 보이기 시작할 테죠……" }, { "id": "800100_12_H230", "serif": "드디어, 올림포스에 상륙이네요. 하지만…… 저는 아직, \n서번트로서의 영기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n크립터…… 로스트벨트…… 역사에 배척당한 패자들…… \n우리들의 정의는, 그 사람들에게는 잔혹한 특권이었습니다. \n저는, 그 사람들로부터 미래를 빼앗는 이상, \n제대로 고민한 결론을 도출해 냈어야 했는데." }, { "id": "800100_12_H240", "serif": "최대의 공상수는 소멸했습니다. \n그렇지만, 이번에는 올가마리 소장님이…… \n우리가 알고 있는 소장님은 아닌 듯했습니다만…… \n키르슈타리아 씨의 도움으로 생환할 수는 있었어도 \n혹시 다음에 그 신과 조우한다면, 우리는…… 싸울 수 있을까요?" }, { "id": "800100_14_B010", "serif": "네!" }, { "id": "800100_14_B020", "serif": "흠!" }, { "id": "800100_14_B030", "serif": "죄송해요!" }, { "id": "800100_14_B040", "serif": "대담하게, 활동적으로." }, { "id": "800100_14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0_14_B080", "serif": "가자, 가자, 아자~" }, { "id": "800100_14_B090", "serif": "커팅 스프레이, 슈~웃!" }, { "id": "800100_14_B100", "serif": "캠프도 즐겁네요, 선배!" }, { "id": "800100_14_B110", "serif": "수영복 차림입니다만, 평소대로…… \n아뇨, 평소 이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 "id": "800100_14_B120", "serif": "안심하세요. 여름의 키리에라이트는 파워풀합니다." }, { "id": "800100_14_B130", "serif": "물리적인 경이라면, 보시는대로. \n앗, 호러는 조금 사양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 { "id": "800100_14_B140", "serif": "이 정도쯤은!" }, { "id": "800100_14_B150", "serif": "여름에, 폭풍은 늘 있는 법입니다." }, { "id": "800100_14_B160", "serif": "우웃…… 바비큐 준비를 하고 오겠습니다." }, { "id": "800100_14_B170", "serif": "너무 들떠버렸습니다……" }, { "id": "800100_14_B180", "serif": "똑바로군요." }, { "id": "800100_14_B190", "serif": "훗훗, 좋다구요." }, { "id": "800100_14_B200", "serif": "이영차." }, { "id": "800100_14_B210", "serif": "좋~았어…… 성을 세워버리겠어~!" }, { "id": "800100_14_B240", "serif": "좋~았어…… 성을 세워버리겠어~!" }, { "id": "800100_14_B410", "serif": "꽈앙~" }, { "id": "800100_14_G010", "serif": "수고하셨어요. \n레벨 업이에요, 선배." }, { "id": "800100_14_G060", "serif":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여름 캠핑장이라고 듣고, \n이번에는 밝고, 에너제틱하고, 보고 즐거워질 수 있을 만한 \n수영복을 골라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선배? 저…… 파워풀 한가요?" }, { "id": "800100_14_H9000", "serif":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것에도 익숙해졌습니다.\n후후, 복장이 변하면 기분도 변한다는 말이 사실이었네요.\n이 수영복을 입고 있으면 기운이 넘쳐 흘러서, \n평소의 저보다 행동이 앞서게 되어 버릴 것 같습니다. \n어떤 괴물이라도 완전방어, 두려운 것 없음. 모두 덤벼라! 입니다." }, { "id": "800100_15_B010", "serif": "얍!" }, { "id": "800100_15_B020", "serif": "냐아!" }, { "id": "800100_15_B030", "serif": "으랴앗!" }, { "id": "800100_15_B040", "serif": "코러스, 부탁합니다!" }, { "id": "800100_15_B050", "serif": "진명, 동결전개. 이것은 수많은 길, 수많은 소망을 담은 환상의 성.\n호응하라, “지금은 여린 몽상의 성 (몰드 카멜롯)”!" }, { "id": "800100_15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 \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0_15_B080", "serif": "드링크, 드링크……!" }, { "id": "800100_15_B090", "serif": "모자를 고쳐 쓰고……" }, { "id": "800100_15_B100", "serif": "스테이지 파악, OK했습니다. ……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800100_15_B110", "serif": "기, 긴장되네요…… 파, 파이팅~~!" }, { "id": "800100_15_B120", "serif": "다, 당신의 하트를 방어 중♪ ……입니다." }, { "id": "800100_15_B130", "serif": "공연을 잘 마쳤습니다…… 보고 계셨나요, 마스터?!" }, { "id": "800100_15_B140", "serif": "으윽." }, { "id": "800100_15_B150", "serif": "이 정도야아앗!" }, { "id": "800100_15_B160", "serif": "아이돌 활동은…… 무척, 하드해요……!" }, { "id": "800100_15_B170", "serif": "몇 번 지더라도…… 꼭 돌아오겠으니……!" }, { "id": "800100_15_B180", "serif": "안무…… 오케이!" }, { "id": "800100_15_B190", "serif": "가사, 오케이!" }, { "id": "800100_15_B200", "serif": "MC, 오케이♪" }, { "id": "800100_15_B210", "serif": "좋~아…… 담당 곡, 다녀 오겠습니다~!" }, { "id": "800100_15_B240", "serif": "좋~아…… 담당 곡, 다녀 오겠습니다~!" }, { "id": "800100_15_B410", "serif": "덤벼라아~!" }, { "id": "800100_15_G010", "serif": "수고하셨어요. \n레벨 업이에요, 선배." }, { "id": "800100_15_G060", "serif": "저까지 이런 영의를 받을 수 있다니…… \n아주, 아주 기뻐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전에 없이 흥분한 기분으로, \n미션에 힘쓰겠습니다!" }, { "id": "800100_15_H9000", "serif": "노래에 이야기를 싣는다…… 온몸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n스테이지에서의 활동은 유동적이라 아주 어렵습니다. \n하지만──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n모든 분들이 웃으며 하나가 되는 감각은, 아주 멋진 것이라 생각해요!" }, { "id": "800100_ar77", "serif": "싸움 전의 전율이 느껴지네요, 주군! 우오오오오오오오!!" }, { "id": "800100_ar78", "serif": "칼데아 가문, 이제부터 진군합니다!" }, { "id": "800100_ar79", "serif": "싸움에서는 신속함을 중시하죠! 전진~!!" }, { "id": "800100_ar80", "serif": "지금부터 출진입니다! 각 방면, 방심하지 말아주세요!" }, { "id": "800100_ar81", "serif": "출진 명령입니다, 여러분! 부오오~! 부오오~!!" }, { "id": "800101_0_B010", "serif": "핫!" }, { "id": "800101_0_B020", "serif": "훗!" }, { "id": "800101_0_B030", "serif": "이얏!" }, { "id": "800101_0_B040", "serif": "이걸로, 쓰러트립니다……!" }, { "id": "800101_0_B050", "serif": "보구, 전개합니다……!" }, { "id": "800101_0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1_0_B080", "serif": "스테이터스 상승! 이걸로 견딜 수 있습니다……!" }, { "id": "800101_0_B090", "serif": "아직 쓰러지지 않습니다……!" }, { "id": "800101_0_B100", "serif": "지켜봐 주세요, 마스터!" }, { "id": "800101_0_B110", "serif": "무장 완료─── 갈게요, 선배!" }, { "id": "800101_0_B120", "serif": "전투 종료. ……저기, 저 도움이 됐었습니까?" }, { "id": "800101_0_B130", "serif": "훌륭한 지휘예요, 선배." }, { "id": "800101_0_B140", "serif": "읏……!" }, { "id": "800101_0_B150", "serif": "아아……!" }, { "id": "800101_0_B160", "serif": "죄송…… 해요……" }, { "id": "800101_0_B170", "serif": "안 돼…… 아직…… 싸워야…… 하는…… 데." }, { "id": "800101_0_B180", "serif": "네!" }, { "id": "800101_0_B190", "serif": "진정하자. 진정해……" }, { "id": "800101_0_B200", "serif": "라져, 밀어붙이겠습니다." }, { "id": "800101_0_B210", "serif": "──진명, 위장 등록──갈 수 있습니다!" }, { "id": "800101_0_B240", "serif": "진명, 개장── 나는 재액의 자리에 선다───" }, { "id": "800101_0_B410", "serif": "타깃!" }, { "id": "800101_0_B700", "serif": "아아아아아아!" }, { "id": "800101_11_B010", "serif": "갑니다!" }, { "id": "800101_11_B020", "serif": "이얍!" }, { "id": "800101_11_B030", "serif": "비치 어택!" }, { "id": "800101_11_B040", "serif": "바캉스라서요!" }, { "id": "800101_11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1_11_B080", "serif": "풀 사이드에서는 뛰지 않습니다!" }, { "id": "800101_11_B090", "serif": "자외선 차단…… 세팅!" }, { "id": "800101_11_B100", "serif": "다녀오겠습니다, 선배!" }, { "id": "800101_11_B110", "serif": "마슈 키리에라이트, 여름을 즐기겠습니다!" }, { "id": "800101_11_B120", "serif": "전투 종료. 조금 무서웠습니다…… " }, { "id": "800101_11_B130", "serif": "이 수영복…… 이상하지는 않은가요?" }, { "id": "800101_11_B140", "serif": "웃!" }, { "id": "800101_11_B150", "serif": "지금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 { "id": "800101_11_B160", "serif": "어제…… 잠을 못 자서…… " }, { "id": "800101_11_B170", "serif": "수, 수영복에…… 잘못은 없습니다…… " }, { "id": "800101_11_B180", "serif": "포~우!" }, { "id": "800101_11_B190", "serif": "맡겨주세요!" }, { "id": "800101_11_B200", "serif": "네, 즐기겠습니다!" }, { "id": "800101_11_B210", "serif": "어떤 파도가 와도…… 지지 않을 거예요!" }, { "id": "800101_11_B240", "serif": "어떤 파도가 와도…… 지지 않을 거예요!" }, { "id": "800101_11_B410", "serif": "하나, 둘!" }, { "id": "800101_12_B010", "serif": "흡…… 핫! " }, { "id": "800101_12_B020", "serif": "조준, 포착했습니다." }, { "id": "800101_12_B030", "serif": "이거라면 아직……!" }, { "id": "800101_12_B040", "serif": "버니어, 돌격합니다! 여기서 확실하게!" }, { "id": "800101_12_B050", "serif": "진명, 동결전개. 이것은 수많은 길, 수많은 소망을 담은 환상의 성.\n호응하라, “지금은 연약한 몽상의 성 (몰드 카멜롯)”!" }, { "id": "800101_12_B080", "serif": "벙커 볼트…… 리로드! " }, { "id": "800101_12_B090", "serif": "내열충격판, 장전합니다." }, { "id": "800101_12_B100", "serif": "시스템, 올 체크. 저는 괜찮습니다…… 마스터!" }, { "id": "800101_12_B110", "serif": "아머드・마슈, 갑니다!" }, { "id": "800101_12_B120", "serif": "상황 종료. 배열, 그리고 충전으로 이행하겠습니다, 마스터." }, { "id": "800101_12_B130", "serif": "하아…… 손상, 예상범위 내입니다. 어떻게든 해냈어요, 선배." }, { "id": "800101_12_B140", "serif": "크윽!" }, { "id": "800101_12_B150", "serif": "내가, 제지하지 않으면……!" }, { "id": "800101_12_B160", "serif": "죄송해요…… 선배…… 갤러해드 씨…… " }, { "id": "800101_12_B170", "serif": "오르테나우스, 손상 70% 돌파…… 이탈합니다, 마스터…… " }, { "id": "800101_12_B180", "serif": "네!" }, { "id": "800101_12_B190", "serif": "차탄, 장전합니다!" }, { "id": "800101_12_B200", "serif": "앞으로 나갑니다!" }, { "id": "800101_12_B210", "serif": "예전처럼은 못합니다만…… " }, { "id": "800101_12_B220", "serif": "오르테나우스, 의사 링크 개시…… " }, { "id": "800101_12_B410", "serif": "부스트, 스트라이크!" }, { "id": "800101_12_B480", "serif": "패러독스 이펙터, 세트! " }, { "id": "800101_14_B010", "serif": "네!" }, { "id": "800101_14_B020", "serif": "흠!" }, { "id": "800101_14_B030", "serif": "죄송해요!" }, { "id": "800101_14_B040", "serif": "대담하게, 활동적으로." }, { "id": "800101_14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1_14_B080", "serif": "가자, 가자, 아자~" }, { "id": "800101_14_B090", "serif": "커팅 스프레이, 슈~웃!" }, { "id": "800101_14_B100", "serif": "캠프도 즐겁네요, 선배!" }, { "id": "800101_14_B110", "serif": "수영복 차림입니다만, 평소대로…… \n아뇨, 평소 이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 "id": "800101_14_B120", "serif": "안심하세요. 여름의 키리에라이트는 파워풀합니다." }, { "id": "800101_14_B130", "serif": "물리적인 경이라면, 보시는대로. \n앗, 호러는 조금 사양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 { "id": "800101_14_B140", "serif": "이 정도쯤은!" }, { "id": "800101_14_B150", "serif": "여름에, 폭풍은 늘 있는 법입니다." }, { "id": "800101_14_B160", "serif": "우웃…… 바비큐 준비를 하고 오겠습니다." }, { "id": "800101_14_B170", "serif": "너무 들떠버렸습니다……" }, { "id": "800101_14_B180", "serif": "똑바로군요." }, { "id": "800101_14_B190", "serif": "훗훗, 좋다구요." }, { "id": "800101_14_B200", "serif": "이영차." }, { "id": "800101_14_B210", "serif": "좋~았어…… 성을 세워버리겠어~!" }, { "id": "800101_14_B240", "serif": "좋~았어…… 성을 세워버리겠어~!" }, { "id": "800101_14_B410", "serif": "꽈앙~" }, { "id": "800101_15_B010", "serif": "얍!" }, { "id": "800101_15_B020", "serif": "냐아!" }, { "id": "800101_15_B030", "serif": "으랴앗!" }, { "id": "800101_15_B040", "serif": "코러스, 부탁합니다!" }, { "id": "800101_15_B050", "serif": "진명, 동결전개. 이것은 수많은 길, 수많은 소망을 담은 환상의 성.\n호응하라, “지금은 여린 몽상의 성(몰드 카멜롯)”!" }, { "id": "800101_15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 \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1_15_B080", "serif": "드링크, 드링크……!" }, { "id": "800101_15_B090", "serif": "모자를 고쳐 쓰고……" }, { "id": "800101_15_B100", "serif": "스테이지 파악, OK했습니다. ……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800101_15_B110", "serif": "기, 긴장되네요…… 파, 파이팅~~!" }, { "id": "800101_15_B120", "serif": "다, 당신의 하트를 방어 중♪ ……입니다" }, { "id": "800101_15_B130", "serif": "공연을 잘 마쳤습니다…… 보고 계셨나요, 마스터?!" }, { "id": "800101_15_B140", "serif": "으윽." }, { "id": "800101_15_B150", "serif": "이 정도야아앗!" }, { "id": "800101_15_B160", "serif": "아이돌 활동은…… 무척, 하드해요……!" }, { "id": "800101_15_B170", "serif": "몇 번 지더라도…… 꼭 돌아오겠으니……!" }, { "id": "800101_15_B180", "serif": "안무…… 오케이!" }, { "id": "800101_15_B190", "serif": "가사, 오케이!" }, { "id": "800101_15_B200", "serif": "MC, 오케이♪" }, { "id": "800101_15_B210", "serif": "좋~아…… 담당 곡, 다녀 오겠습니다~!" }, { "id": "800101_15_B240", "serif": "좋~아…… 담당 곡, 다녀 오겠습니다~!" }, { "id": "800101_15_B410", "serif": "덤벼라아~!" }, { "id": "9000001_0_A010", "serif": "무슨 일이든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입니다.\n이대로만 진행하시죠, 선배!" }, { "id": "9000001_0_A020", "serif": "보수 획득이네요. \n소중히 쓰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1_0_A030", "serif": "캇킹~ 팟~칭…… 앗!? \n괜찮습니다. \n귀중한 자원을 가지고 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 않았습니다." }, { "id": "9000001_0_A040", "serif": "자원 회수에 성공했습니다, 마스터. \n너무 작아서 손바닥에서 흘러 떨어질 것 같지만,\n이것도 훌륭한 자원이에요." }, { "id": "9000001_0_A050", "serif": "다 모으셨으면 다 빈치짱 공방으로. \n용도는 마스터에게 맡기겠습니다." }, { "id": "9000001_0_A060", "serif":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히, 라고 하죠. \n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앞으로 나아가죠." }, { "id": "9000001_0_A070", "serif": "타성 때문에 성취감을 잃지 않도록, \n저는 몇 번이라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배!" }, { "id": "9000001_0_A080", "serif": "익숙해졌을 때일수록 방심하기 쉬운 법. \n획득하는 걸 잊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1_0_A090", "serif": "문득 흥미를 느꼈습니다만…… \n지금까지, 몇 개 정도의 조각을 모아온 걸까요?" }, { "id": "9000001_0_A100", "serif": "♪~…… 햐아아앗?! 서, 선배……? 언제부터 거기에……?" }, { "id": "9000001_0_A1000", "serif": "포우 씨의 몸이 습기로 눅눅하게…… \n저의 드라이어와 브러싱 테크닉을 보일 때로군요!" }, { "id": "9000001_0_A1010", "serif": "라이브러리의 영상기록으로밖에 본 적이 없어서, \n언젠가 진짜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n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그…… 선배와, 함께." }, { "id": "9000001_0_A1020", "serif": "이문대, 로스트벨트…… 인류사에 불요하다 여겨진, 중단된 가능성…… \n그러한 것이, 이제부터 저희들의 적이군요." }, { "id": "9000001_0_A1030", "serif":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배어나오는 날씨네요. \n그대로 놔두면 감기에 걸릴지도 모르니, 부지런히 닦거나, \n옷을 갈아입는 것으로 대처하죠, 선배." }, { "id": "9000001_0_A1040", "serif": "좋아하는 불꽃놀이의 종류요? 평범할지도 모르겠지만, \n저는 선향불꽃을 좋아해요. 금방 꺼져버려서 아쉽지만, \n그 짧은 순간이 아주 소중하게 느껴져요." }, { "id": "9000001_0_A1050", "serif": "칠석날 소원, 선배는 뭘 쓰셨나요? ……저는 그…… 비밀, 이에요." }, { "id": "9000001_0_A1060", "serif": "다빈치짱이 준 이 아이템은 대체…… 네? 튜브 풀장, 이라고요? \n그럴 수가, 방 안에 수영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템이라니. \n이건 실제로 확인해볼 수밖에 없겠네요. \n기다려주세요, 마스터. 지금 당장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 { "id": "9000001_0_A1070", "serif": "이 의미심장하게 죽 늘어놓여있는 대나무들…… \n혹시 오늘 저녁 메뉴는 나가시 소면이 아닐까요?! \n이 상황에서 그런 적극적인 메뉴가 나올 줄이야, 정말 예상 밖이에요!" }, { "id": "9000001_0_A1080", "serif": "바깥은 몹시 덥습니다만, 그렇기에 보더의 창문을 열고서 맞는 바람이 \n굉장히 기분좋게 느껴지네요. 여행은…… 아주 좋은 것이네요." }, { "id": "9000001_0_A1090", "serif": "올해도 다시 달맞이의 계절이네요. \n그 경단 패닉사태가 엊그제처럼 기억나요." }, { "id": "9000001_0_A110", "serif": "선배, 특이점에서는 수고하셨습니다. \n운좋게도 귀중한 자원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n소중한 자원, 유효하게 활용하도록 해요." }, { "id": "9000001_0_A1100", "serif": "늦더위가 심한 날도 있습니다만, 컨디션 관리에는 신경을 써주세요. \n어딘가 이상하다 싶으면 곧바로 의무실로. 귀찮아해서는 안됩니다." }, { "id": "9000001_0_A1110", "serif": "선배는 9월이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n그렇군요, 태풍과 날벌레 소리, 인가요. \n양쪽 모두 이 부근에는 없을 것 같네요." }, { "id": "9000001_0_A1120", "serif": "슬슬 포우 씨도 겨울털 갈이를 할 시기일지도 모르겠네요. \n아뇨, 솔직히 언제나 복슬복슬해서 저로서는 판단이 불가능합니다만." }, { "id": "9000001_0_A1130", "serif": "독서의 가을이네요. 오늘 정도는 느긋하게, \n잠이 올 때까지 책을 읽고 싶어요. 선배가 추천하는 책은 뭔가요?" }, { "id": "9000001_0_A1140", "serif": "선배! 다 빈치짱의 일기예보에 의하면, \n오늘은 의외로 쌀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n겉옷을 준비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n여차하면 오르테나우스의 방사열로 따뜻하게 해드리겠지만요." }, { "id": "9000001_0_A1150", "serif": "앗……! 죄, 죄, 죄송해요, 선배. 깨워버렸나요? \n책상에 엎드린 채로 잠드셔서, \n감기라도 걸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담요를…… \n다, 다른 건 아무것도 안 했어요. 정말이라니까요?" }, { "id": "9000001_0_A1160", "serif": "토리노이치, 라는 행사가 있다고 하네요. \n저는 라이브러리로 봤을 뿐입니다만, \n재규어맨 씨에게 딱 맞는 축제겠다 싶었어요. \n아주 활기차고, 즐거워 보였어요." }, { "id": "9000001_0_A1170", "serif": "선배, 다빈치짱이 이런 신기한 과자를 줬습니다만. \n요렇게…… 적색과 백색의 형광봉같이 생긴 사탕인데…… \n네? 막대 사탕? ......그렇군요, 정말 흥미롭네요!" }, { "id": "9000001_0_A1180", "serif": "많은 일이 있었던 올해도, 이제 끝이네요.\n다 끝내지 못한 일은 없나요 마스터? \n12월이기는 하지만 아직 만회할 기회는 있어요." }, { "id": "9000001_0_A1190", "serif": "이런 상황이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신년 준비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n앞으로도 점점 바빠질 거예요, 선배!" }, { "id": "9000001_0_A120", "serif": "우수한 마스터에게는 행운이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n아, 아뇨, 제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할지…… 아무튼! \n자원 획득입니다, 마스터. 착실히 저축해두죠!" }, { "id": "9000001_0_A1200", "serif": "정신 차려보니 꽤나 산타가 많이 늘어난 것만 같은…… \n애초에 산타란 매년 늘어나는 존재인 걸까요……? " }, { "id": "9000001_0_A121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n1년에 한 번밖에 말할 수 없는 인사이지만, 저, 이 인사가 정말 좋아요. \n그…… 가능하면 내년에도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생각 해요. " }, { "id": "9000001_0_A122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는 어떤 일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n아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는 전력을 다할 뿐입니다. \n올해 한 해, 또 잘 부탁드려요, 마스터." }, { "id": "9000001_0_A1230", "serif": "예전에는 연하장이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해요.\n언젠가는 저도 보내보고 싶어요. ……예? 지금부터 보내도 되는 건가요? \n직접 손으로 전달해도 돼요? \n앗, 기, 기다려주세요! 바로 엽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 }, { "id": "9000001_0_A1240", "serif": "저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도, \n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n환경 변화로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 { "id": "9000001_0_A1250", "serif": "새해가 되었으니,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n선배는, 뭔가 관심이 가는 것은 없나요?" }, { "id": "9000001_0_A1260", "serif": "에…… 에…… 엣취! 서, 선배?! 들어버리셨나요, 지금 소리……" }, { "id": "9000001_0_A1270", "serif": "올해도 초콜릿의 계절이 왔네요. \n하지만 뭔가 올해는 평소보다, 매우 떠들썩한 것 같은…… \n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이스가…… " }, { "id": "9000001_0_A1280", "serif": "식당에서 먹는 우동과, 방에서 먹는 나베야키우동. \n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 이렇다 할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n놀랍습니다. 이건 연구논문 한 편을 쓸 수 있을지도 몰라요. 선배. " }, { "id": "9000001_0_A1290", "serif": "라이브러리로 쇠뜨기풀이라는 것을 봤어요. \n여린 것이 쑥쑥 자라나는 모습이 뭔가 귀여워요. \n다른 이름은 “토필”이라고 해요. \n그런 이름이 붙은 것도 납득 갈 만한 생김새네요. ……맛있을까요? " }, { "id": "9000001_0_A130", "serif": "선배, 레이시프트 멀미는 안 하시나요? \n이 자원은 몇 개로 보이시나요? \n아뇨,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닥터를 불러올까요?" }, { "id": "9000001_0_A1300", "serif": "따듯한 봄바람 맞고 있으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n자, 마스터, 이 미션도 가볍게 클리어해버려요!" }, { "id": "9000001_0_A1310", "serif": "히나 마츠리는 정말 좋아하게 된 축제 중 하나에요. \n수 많은 미니어처를 진열하고, 장식하고…… 분홍색을 주로 사용한 \n색 조합도, 둘이 나란히 앉아있는 왕과 왕비님 인형도 너무 귀여워요!" }, { "id": "9000001_0_A1320", "serif": "매화꽃, 복숭아꽃, 벚꽃…… \n으으~음, 이것들을 구분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네요. \n어느 것도 예쁘기는 하지만요…… " }, { "id": "9000001_0_A1330", "serif": "화창한 봄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네요. \n이 상태라면 바로 여름이 되어버릴 것만 같아요. \n지금 이틈에, 봄의 행락을 즐기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1340", "serif": "선배, 하이킹과 피크닉의 차이를 아시나요? \n걷는 것과 도시락을 먹는 것, \n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지의 차이라고 하네요. \n저는, 어느 쪽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n왜냐하면…… 선배와 함께 외출하는 거니까요! " }, { "id": "9000001_0_A1350", "serif": "꽃구경은 재미있지만, 가서 술을 마실 수 있다면, 더욱 즐겁다는 말을 \n들었어요. 꽃놀이 음주를 즐기는 분들은 저희보다 몇 배나 더 큰 행복을\n느끼고 있는 거겠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 { "id": "9000001_0_A1360", "serif": "봄도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n아직 다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남아있지는 않나요, \n선배? 물론 이 미션도 잊으시면 안 돼요!" }, { "id": "9000001_0_A1370", "serif": "마스터, 다 빈치짱이 특제 잉어 연을 보더에 붙여주신대요! \n무려, “광학 미채 효과”가 있어서, 눈에 띄지 않는다네요! \n……으음,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 것은 좋지만, \n저희한테도…… 잘 안 보이네요. " }, { "id": "9000001_0_A1380", "serif": "신기하네요. 흔히들 말하는, 비와 수국의 조합은, \n뭔가 특별한 멋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n이것이 “풍류”라는 것일까요?" }, { "id": "9000001_0_A1390", "serif": "오늘은 화창한 초여름 날씨네요. \n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여름을 나기 위해, \n서서히 컨디션을 조절해 두도록 해요!" }, { "id": "9000001_0_A140", "serif": "상황, 종료되었습니다. \n특이점에서 일어난 일은 기록에 남지 않습니다만, \n이렇게 기억에는 남습니다. 다음 싸움도, 선배와 함께 할 수 있다면, \n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1_0_A1400", "serif": "밖에 자주 나가지 못할 때일수록, \n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을 유익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n방 청소 도우미도, 보드게임 상대도, \n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언제든지 명령해 주세요!" }, { "id": "9000001_0_A1410", "serif": "4주년 이벤트…… 뭘까요,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n매우 설레는 말이네요. \n뭔가, 새로운 만남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 }, { "id": "9000001_0_A1420", "serif": "카이사르 씨가 여름을 대비해 몸을 만들기 시작하셨다고 해요. \n서번트라서,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 { "id": "9000001_0_A1430", "serif": "올해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남은 반, 계획을 잘 세워두도록 해요." }, { "id": "9000001_0_A1440", "serif": "여름이 찾아왔어요! 마스터 미션도 무심코 기합이 들어가네요. \n더위에 지지 말고, 그렇다고 무리는 하지 말고, \n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해요!" }, { "id": "9000001_0_A1450", "serif": "저희들이 획득한 성배란, 순수한 고밀도의 마력 리소스를 말합니다. \n“만능의 원망기”라고도 불리는 성배는, 그 구조는 같아도 \n규모와 수명이 다른 것, 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 "id": "9000001_0_A1460", "serif":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어울리는 서번트 여러분도 많이 늘었는데요…… \n“슬슬 선배의 새로운 수영복 모습도 보고 싶어!”라고 \n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 { "id": "9000001_0_A1470", "serif": "여름 축제도 무사히 끝났네요. \n한동안 큰 이벤트는 없을 듯하니, 여유롭게 지내볼까요." }, { "id": "9000001_0_A1480", "serif": "스킬 레벨은 올리고 계시나요? \n서번트마다 차이는 있어서 스킬 레벨이 낮아도 활약할 수 있는 분도 \n계신가 하면, 최고치에 도달하면 운용 그 자체가 변화하는 분도 \n계십니다. 잘 고려해서 육성하면 보다 전략의 폭이 넓어질 거예요." }, { "id": "9000001_0_A1490", "serif": "성배는 수량이 한정돼 있습니다만, \n그렇다고 해서 그냥 소장만 하고 있으면 보물을 썩히는 일이에요.\n“얘한테 쓰는 건 아깝지 않아!”라고 생각되는 서번트에게 \n사용해 주도록 하세요." }, { "id": "9000001_0_A150", "serif": "이번에도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네요. \n싸움은 점점 힘들어지기만 하니, 정신을 바짝 차리고, \n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지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n……그건 그렇고, 회수한 자원은 이쪽입니다!" }, { "id": "9000001_0_A1500", "serif": "이것 말인가요? 시키부 씨가 추천할만한 책을 골라주셨어요. \n“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 { "id": "9000001_0_A1510", "serif": "시뮬레이터 안에서 해야 하겠지만, 단풍놀이는 어떨까요? \n타마모캣 씨를 스승으로 모셔서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해 볼게요!" }, { "id": "9000001_0_A1520", "serif": "아…… 갑자기 정전이 됐네요. 하지만 안심하세요. \n이제 이런 일에도 익숙해졌어요.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n저는 완벽하게 성정편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요. 자 여기요!" }, { "id": "9000001_0_A1530", "serif": "기지 내부는 점점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만, \n여기서는 항상 선배와 저 둘뿐이네요. 변함없는 풍경인듯해서, \n뭔가…… 기뻐요." }, { "id": "9000001_0_A1540", "serif": "정리해 둔 겨울옷을 오랜만에 꺼냈을 때, 기억을 되살려 주는 듯한 \n독특한 냄새……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저는 참 좋아합니다." }, { "id": "9000001_0_A1550", "serif": "그러고 보니, 방황해에도 눈은 내리는 걸까요? \n내린다면, 어떤 모습으로 내릴까요. 흥미롭네요…… \n이번에 시온 씨에게 물어볼게요. " }, { "id": "9000001_0_A1560", "serif": "산타 속성인 여러분의 움직임이, 분주해졌군요. \n벌써 그런 계절인가 봐요." }, { "id": "9000001_0_A1570", "serif": "올해의 대청소용으로 새로운 청소 아이템을 잔뜩 구입했어요. \n준비는 만전, 얼마든지 덤벼라! " }, { "id": "9000001_0_A1580", "serif": "선배, 올해는 베니엔마 선생님이 특제 새해맞이 소바를 \n만들어 주신다고 해요. \n어떻게 하죠…… 벌써부터 기대돼서, 현기증이 날 것 같아요…… " }, { "id": "9000001_0_A159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스터. \n어쩐지 숫자가 반복되는 게 깔끔한 느낌이 드네요. \n심기일전해서 계속 노력하죠." }, { "id": "9000001_0_A160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보내는 방식은 느긋한 스타일과 \n액티브한 스타일로 나뉜다고 합니다만…… 선배는 어느 쪽이신가요?" }, { "id": "9000001_0_A1610", "serif": "새해로군요. \n모처럼이니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 "id": "9000001_0_A1620", "serif": "선배는, 떡을 어떤 방식으로 먹는 걸 좋아하시나요? \n저는…… 으~음…… 솔직히, 못 정하겠습니다." }, { "id": "9000001_0_A1630", "serif": "귤이나 우동전골보다도 앞서는, \n새로운 코타츠 미식에 눈을 떠 버렸습니다. \n코타츠에 들어가서 먹는 아이스크림. \n이건…… 코타츠 상급자밖에 맛볼 수 없는, 죄악의 맛입니다." }, { "id": "9000001_0_A1640", "serif": "올해도 달콤한 예감이 드는 계절이 찾아온 모양입니다. \n충치 예방을 위해 양치질만은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마스터." }, { "id": "9000001_0_A1650", "serif": "아직 날씨가 추운 요즘, 일어났을 때 포우 씨가 침대에 계시면, \n아주 큰 이득을 본 기분이 듭니다." }, { "id": "9000001_0_A1670", "serif": "3월은 영어로는 March라고 합니다. \n이것은 군신 마르스의 이름에서 유래된 단어라는 모양이에요. \n후훗, 알테라 씨가 들으면, 어떤 반응을 하실까요." }, { "id": "9000001_0_A1680", "serif": "이것이…… 흩뿌림 초밥. 색이 알록달록해서, \n경사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분명히 맛도 있겠지요. ……꿀꺽." }, { "id": "9000001_0_A1690", "serif": "이 바다 위에서는 좀처럼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습니다만, \n최대한 잊고 지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 { "id": "9000001_0_A1700", "serif": "선배는 ‘입학식’이라는 것을 체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n몹시 긴장된다고 하던데…… 부디 꼭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 "id": "9000001_0_A1720", "serif": "모든 자원은 귀중한 것입니다. 이 광채를 눈에 새기고…… \n뾰족뾰족한 형태에 가슴이 설레고…… \n자아, 마스터! 미션을 완수하러 가죠." }, { "id": "9000001_0_A1730", "serif": "일본의 옛 표현으로는 5월을 ‘고월’이라고 부른다지요. \n듣기로는 모내기를 하는 시기와 연관이 있다고…… \n만약 기회가 있다면 저도 모내기를 체험해 보고 싶네요. \n그런 미션이 있을 경우의 이야기입니다만." }, { "id": "9000001_0_A1740", "serif": "호앗! 선배와 포우 씨가 나란히 큰 하품을…… \n사진으로 찍어서 남기고 싶을 정도의 싱크로율이었습니다. \n후훗, 어쩐지 진짜, 봄이 온 느낌이 드네요." }, { "id": "9000001_0_A1750", "serif": "성정편을 닦는 법도, 상당히 익숙해졌습니다. \n선배의 얼굴이 비칠 정도로 반짝반짝 빛납니다. \n핫…… 이런 인테리어, 다 빈치짱에게 부탁하면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 { "id": "9000001_0_A1760", "serif": "선배, 새로운 트레이닝웨어와 실내용 슈즈가 지급되었습니다. \n건강증진을 위해서 활용해 주세요. 저도, 같은 무늬로 받았습니다. \n만약 괜찮으시면, 이제부터 같이 러닝 같은 건 어떠신가요?" }, { "id": "9000001_0_A1770", "serif": "여름의 기척이 다가오기 시작했네요. 올여름은, \n전례 없는 공포체험의 예감이…… \n아뇨, 이런 비논리적인 의견을 말해서는 안 되겠지요. 신경 쓰지 마세요." }, { "id": "9000001_0_A1780", "serif": "습도가 높은 계절입니다. 자주 환기하는 것으로 대처하죠. \n빵에 곰팡이가 피면 베이커리 씨에게 야단맞는다고요, 선배." }, { "id": "9000001_0_A1790", "serif": "여름이 다가오기 시작했네요. \n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n식사는 되도록 밸런스 있게 섭취하고, 원기를 북돋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1800", "serif": "미션 내용은 매주 바뀝니다만, 시간은 충분히 있습니다. \n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과제를 처리해 주시면 좋겠네요." }, { "id": "9000001_0_A1810", "serif": "보드게임도 좋지만, 낚시로 대표되는 아웃도어 취미도 좋다고 \n에미야 씨가 말씀하셨습니다.\n칼데아에서 낚시는…… 조금 어려워 보이네요." }, { "id": "9000001_0_A1820", "serif": "또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n듣기로는 장기 휴가를 받을 수 있다던가요. \n피서 대책을 빈틈없이 하고, 좋은 휴가를 즐겨 주세요." }, { "id": "9000001_0_A1830", "serif": "획득한 성배를 사용해서 서번트의 영기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n무심결에 아껴 두게 됩니다만, \n과감하게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에요." }, { "id": "9000001_0_A1840", "serif": "여름에 행락지는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n산에 올라가서 하는 캠프 생활…… 자연을 배우고, \n자연 속에서 노는 장르도 있다던가요. 그쪽은 그쪽대로 즐거워 보이네요." }, { "id": "9000001_0_A1850", "serif": "올해도 후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더위가 한창입니다만, \n심기일전해서 충실한 나날을 보내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1860", "serif": "영기재림과 성배에 의한 영기의 확장은, 별개의 것이라던가요. \n영령의 영기는 어느 단계든, 생전의 정보로 고정됩니다만, \n성배를 사용할 때만은, 특별한 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 { "id": "9000001_0_A1870", "serif": "파티의 전력은 갖춰지기 시작했나요? \n공격력에 특화된 서번트만이 아니라, \n방어형・지원형 서번트도 육성해 보세요." }, { "id": "9000001_0_A1880", "serif": "선악과 관계없이, 인류사에 공적을 남긴 분의 ‘좌’라고 불리는 \n고차원의 영역에 집적된 기록을, \n칼데아에서는 영령으로서 카테고라이즈하고 있습니다. \n그러므로 공적이 없는 분은 서번트 후보가 되는 일이 없습니다만…… \n다양한 우연과 인연이 겹쳐져서 일어나는 기적도 있는 모양이네요." }, { "id": "9000001_0_A1890", "serif": "여름도 끝, 다음 계절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n갈아입을 옷은 준비됐나요? 부디, 건강에는 세심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 { "id": "9000001_0_A1900", "serif": "새로운 싸움에 대비해, 다양한 서번트를 육성하죠. \n서번트 분들의 특징은 제각각입니다. \n여차할 때 의지할 수 있는 분들 뿐이기도 하니까요." }, { "id": "9000001_0_A1910", "serif": "성배를 둘러싼, 마스터 사이의 치열한 싸움. \n자료로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n설마 칼데아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줄이야…… \n정말, 정말, 감개무량하네요." }, { "id": "9000001_0_A1920", "serif": "“댄스에는 능숙한가” 라고요? \n아, 그게, 트레이닝의 커리큘럼에 들어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n그쪽은 선택하지 않아서…… 페페 씨와 키르슈타리아 씨가 선택하셔서, \n두 분의 모습을 보고 흉내 내는 정도인데…… 네." }, { "id": "9000001_0_A1930", "serif": "마스터 예장을 상황에 맞춰 적절히 쓸 수 있어야, \n비로소 역전의 마스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n예장에 따라서 쓸 수 있는 스킬이 다양하니, \n파티에 맞춰서 갈아입어 주세요." }, { "id": "9000001_0_A1940", "serif":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어떤 산타가 탄생할지…… \n두근두근하네요!" }, { "id": "9000001_0_A1950", "serif": "헤이안쿄의 시대에 존재했던 궁궐과, \n현재 교토 시내에 존재하는 교토고쇼는, 실은 위치가 같지 않습니다. \n궁궐은 교토고쇼보다도 서쪽에 있었다고 합니다." }, { "id": "9000001_0_A1960", "serif": "서번트의 타입은 어태커와 서포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n캐스터 클래스에 서포트가 많으니, 세이버만, 랜서만 포함된 파티를 \n꾸리지는 말고, 원호 담당으로 캐스터를 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 "id": "9000001_0_A1970", "serif":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선배!" }, { "id": "9000001_0_A1980", "serif": "올해는 소의 해, 라이코 씨의 해네요. ……네? \n아아, 아니요, 체형을 말하는 게 아니라, \n오니가시마에서 싸웠던 전력 모드의 라이코 씨가 떠올라서……" }, { "id": "9000001_0_A1990", "serif":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n외출할 때는 장갑과 마스크를 잊지 마시길. \n목 주변이 가장 싸늘하니, 목도리도 좋답니다!" }, { "id": "9000001_0_A2000", "serif": "설날 음식은 좋은 식문화네요. \n겉으로 보기에도 정갈하고, 하나하나 먹기 편한데다…… \n무척 맛있어요. 평소 먹기 힘든 요리가 많은 것도 근사합니다. \n설날 음식 중 어떤 것은 나이만큼 먹으면 된다고 들었어요. ……얏호!" }, { "id": "9000001_0_A2010", "serif": "데일리, 위클리 등 미션도 많아졌습니다. \n……하지만, 바쁘시다면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n시간을 봐서 느긋하게 퀘스트를 수행해 주세요." }, { "id": "9000001_0_A2020", "serif": "올해도 초콜릿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충치에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1_0_A2030", "serif": "성배는 사용하고 계신가요, 마스터? 골고루 사용하는 것도 좋고. \n한 기에 몰아주는 것도 좋고. \n사용해서 손해 보는 일은 없으니, 일단 시도해 보죠!" }, { "id": "9000001_0_A2040", "serif": "그러고 보니, 이런 것을 주웠습니다. 뭔가 예고장…… 같은 걸까요? \n카밀라 씨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모양이에요. \n수수께끼가 더 깊어졌네요, 선배!" }, { "id": "9000001_0_A2050", "serif": "3월, 졸업과 새출발의 시즌입니다. \n일본에서는 졸업식 때 두 번 째 단추를 받는 문화가 있다고 하던데요.\n ───선배는……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9000001_0_A2060", "serif": "오리온 씨가, 아르테미스 씨에게 답례품으로 뭘 줘야 할지 \n고민하고 계셨어요. 초콜릿의 답례에 감사의 마음을 과하게 담으면, \n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다면서. \n상대가 아르테미스 씨이기에 생기는 고민이네요." }, { "id": "9000001_0_A2070", "serif": "QP── 퀀텀 피스는 꾸준히 모아두도록 하죠. \n처음에는 소모처가 많지 않습니다만…… 점점 용도가 늘어가니까요." }, { "id": "9000001_0_A2080", "serif": "원, 투, 쓰리…… 아, 선배! \n아니요, 봄이 되기도 했으니 댄스 연습을 할까 해서요. \n선배도 같이…… 어떠신가요?" }, { "id": "9000001_0_A2090", "serif": "에디슨 씨가 성정편을 늘릴 수 없는지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n아무리 발명왕이라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 { "id": "9000001_0_A210", "serif": "이것은…… 굉장히 소중한 자원입니다! \n선배의 평소 바른 행실을 이제야 운명이 깨달아 준 모양이군요!" }, { "id": "9000001_0_A2100", "serif": "한 기의 서번트에게만 공격을 맡기면, \n하나의 에너미밖에 공격할 수 없습니다. \n하지만, 중간에 보구를 끼워넣으면 여러 에너미를 \n공격할 수 있을 때도 있습니다. \n에너미의 체력을 고려해서 작전을 짜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2110", "serif": "칼데아에 틀어박혀 있으면 운동 부족이 되기 쉽지요…… \n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같은 것은 어떠신가요?" }, { "id": "9000001_0_A2120", "serif": "다 빈치짱의 분석에 의하면, \n올해도 다양한 미소특이점의 발생이 예측됩니다. 열심히 해요, 선배!" }, { "id": "9000001_0_A2130", "serif": "1턴에 보구를 연속으로 날리면 속이 시원해집니다만, \n에너미에 따라서는 브레이크 게이지를 가지고 있으니 \n보구 대미지가 무의미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 { "id": "9000001_0_A2140", "serif": "6월── 선배의 고향에서는 장마의 계절이네요. \n……저, 선배에게 장마를 뜻하는 한자가 ‘임우’라는 말을 들었을 때 \n‘임무’라는 말이 떠올랐었어요…… 후훗." }, { "id": "9000001_0_A2150", "serif": "홈즈 씨라고 하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이자 \n그림이나 조각상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만, \n인버네스 코트와 사냥 모자는 원작에서는 묘사된 적이 없다고 하네요. \n삽화를 담당한 분의 상상이었던 모양이에요." }, { "id": "9000001_0_A2160", "serif": "회피와 무적에는 횟수제와 턴제, 두 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n전체 공격을 가하는 대형 에너미의 경우, \n횟수제라면 금방 소비되어 버릴 때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 "id": "9000001_0_A2170", "serif": "올해도 드디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n왠지 스릴이 넘치는 모험의 예감이……! 이 틈에 준비해두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2180", "serif": "더위 대책은 제대로 취하셨나요? \n선배도 열사병에는 주의해 주세요. \n……하지만 너무 시원하게 지내면 그것은 그것대로 몸에 안 좋으니, \n까다롭네요." }, { "id": "9000001_0_A2190", "serif": "적을 공격했을 때나 스킬 같은 것에 의해서 발생한 스타는, \n하나당 크리티컬 확률을 10% 올립니다. \n또한, 스타가 잘 모이는 클래스와 그렇지 않은 클래스가 있으니, \n유의해 주세요." }, { "id": "9000001_0_A2200", "serif": "더욱 더워지기 시작했네요…… 선배도, 건강에 유의해주세요. \n에미야 씨가, 더위 먹는 것을 막기 위한 요리를 \n고려해주시려는 모양이던데요?" }, { "id": "9000001_0_A2220", "serif": "한창 더운 시기입니다만, 조금만 더 지나면 선선한 가을이 올 거예요. \n그때까지는, 가능한 한 여름을 만끽하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1_0_A2230", "serif": "벌써 9월이네요. 시간의 흐름이 정말 빠르네요…… \n극동에서는 과일이 맛있는 계절이라고 하던데, \n마스터의 고향에서는 어떤 과일을 많이 먹나요?" }, { "id": "9000001_0_A2240", "serif":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은 반대가 됩니다. \n예를 들어 오스트레일리아라면 지금은 봄처럼 따뜻하고,\n앞으로 점점 더워지는 모양이에요." }, { "id": "9000001_0_A2250", "serif": "에디슨 씨와 테슬라 씨가, 획기적인 일기예보 장치를 발명했다고 합니다. \n……하지만, 칼데아의 어디에서 사용할까요……?" }, { "id": "9000001_0_A2260", "serif": "가을입니다! 마스터, 이미 각오는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n자, 호박을 준비하죠!" }, { "id": "9000001_0_A2270", "serif": "마스터, 마스터! 엘리자베트 씨가 무척 기분 좋게 식당에서 \n노래를 부르고 계십니다! \n다른 분들이 마스터를 데리고 와달라고 하시는데요……!" }, { "id": "9000001_0_A2280", "serif": "슬슬 추워지기 시작했네요. \n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방한 대책은 확실히 하고 \n레이시프트하죠! ……레이시프트한 곳의 계절은, 일정하지 않습니다만……" }, { "id": "9000001_0_A2290", "serif": "본격적인 겨울이 되기 시작할 무렵이네요. \n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대미지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죠. \n전투와 마찬가지로, 방심하지 말고 방어! 입니다!" }, { "id": "9000001_0_A2300", "serif": "후우~~…… 하읍, 우물, 음, ……! \n단순한 낙엽을 이용해서 구운 고구마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n대체 어떤 스킬인가요, 선배?!" }, { "id": "9000001_0_A2310", "serif": "오늘 밤에는 셰에라자드 씨의 낭독회가 개최된다고 하네요. \n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기대돼요. \n……하지만 너무 푹 빠져서 밤을 새우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네요." }, { "id": "9000001_0_A2320", "serif": "대청소를 할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열심히 해보죠, 마스터. \n……그렇다고는 해도, 매년 장비가 갖춰지고 기술도 늘어가고 있을 텐데, \n필요한 시간과 노동이 변하지 않는 건 신기한 기분이 드네요.\n어째서일까요……" }, { "id": "9000001_0_A2330", "serif":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예년보다 더 맛있는 냄새가 풍기네요.\n대체, 어떤 요리가 마련되어 있는 걸까요?" }, { "id": "9000001_0_A2340", "serif":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곧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데, \n못다 한 일은 없으신가요, 선배? 섣달=로스 타임. \n아직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 { "id": "9000001_0_A235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도 선배를 포함해 다른 분들과 함께 이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n저로서는 무척 기쁩니다." }, { "id": "9000001_0_A236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올해는 호랑이의 해. \n재규어맨 씨, 타마모캣 씨와 새해 참배에 가시는 건 어떠실까요. \n──네? 타마모캣 씨는 다르다고요? ……앗, 그랬죠!" }, { "id": "9000001_0_A2370", "serif": "올해는 어떤 장소에 가고, 어떤 것을 보게 될까요…… \n언젠가, 웃는 얼굴로 떠올려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 { "id": "9000001_0_A2380", "serif": "마스터! 놀랍게도 올해는 또, \n지금까지와는 다른 타입의 떡국이 출현했다고 합니다! \n설마, 이렇게도 배리에이션이 풍부한 요리였을 줄이야…… \n떡국은 정말 대단하네요." }, { "id": "9000001_0_A2390", "serif": "앗, 포우 씨가 올해 처음 보여주시는, \n제 목에 매달린 릴렉스 모드입니다. \n머플러가 필요 없을 정도로 폭신폭신 따끈따끈…… 실용적이네요." }, { "id": "9000001_0_A2400", "serif":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신년 연휴의 여운도 사라지고, \n다들 얼굴이 매서워졌네요. 저도 마음을 다잡고, 임무와 훈련, \n그리고 초콜릿 만들기에 힘쓰고 싶습니다!" }, { "id": "9000001_0_A2410", "serif": "아틀라스원의 기술은 대단하네요. \n설마 성배를 주조할 수 있게 될 줄이야…… \n“아니 저기~ 그건 성배로 보일 뿐인 모조품이에요. \n마력량이 똑같을 뿐이지, 소유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향성은 \n발휘할 수 없습니다”라고 시온 씨는 말씀하셨습니다만. \n그래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1_0_A2420", "serif": "타마모노마에 씨는 무녀복이나 격식 있는 일본 전통 복장을 하시는, \n왠지 모르게 신성한 분위기를 풍기는 분입니다만, \n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소탈하며 화려하고, 그러면서도 \n섬세한 배려를 해주시는 일본풍의 미녀시지요. 하지만, \n자신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아바타가 몇 명 계시는 모양인데…… \n타마모캣 씨도 그중에 한 분이라던가요." }, { "id": "9000001_0_A2430", "serif": "3월. 봄의 기척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n꽃놀이…… 는 어렵겠습니다만, 가끔 벚꽃길을 느긋하게 산책하며, \n요즘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 { "id": "9000001_0_A2440", "serif": "마스터, 미스 크레인의 공방에 가신 적은 있으신가요? \n깜빡 잊고 입수하지 못했던 영의 같은 걸 취급하고 있으니, \n흥미가 있으시면 부디 들러보세요. ‘상점’ 항목에서 ‘영의 봉제’랍니다." }, { "id": "9000001_0_A2450", "serif": "네로 폐하라면 로마의 다섯 번째 황제이시지만, \n후대에는 폭군으로서 불리며 다양한 설이 만들어져 갔습니다. \n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별명이 ‘짐승의 숫자’── \n네로 폐하의 철자를 해체해서 만들어낸 ‘666’의 숫자입니다. \n……조금은, 신경이 쓰이네요……" }, { "id": "9000001_0_A2460", "serif": "4월. 새로운 생활이 시작됩니다. \n봄을 즐기면서, 5월의 대형 연휴에 대비해서 \n스케줄을 짜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n올해도, 근사한 분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 "id": "9000001_0_A2470", "serif": "어펜드 스킬은 개방하셨나요? 전투에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n상시 발동하는 패시브 스킬입니다. \n무척 편리하니, 적극적으로 개방해 주세요.\n저의 추천은 뭐니뭐니 해도 레오니다스 왕이세요!" }, { "id": "9000001_0_A2480", "serif":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n네모 선장님은 달콤한 음식을 무척 좋아하신다던가요. \n하지만 선장으로서 칼데아의 분위기를 단속하기 위해, \n남들 앞에서는 절대 먹지 않으신다고 하네요. \n얼마나 대단한 정신력일까요…… 존경 1000%입니다. \n한편 마린즈 여러분은, 점심 디저트가 곱빼기입니다." }, { "id": "9000001_0_A2490", "serif": "피크닉에 대비해서 도시락을 만드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만…… \n평소에 요리할 때는 의식하지 않는 요령 같은 게 있어서 심오하네요. \n정진할 뿐, 입니다." }, { "id": "9000001_0_A25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선배!" }, { "id": "9000001_0_A2500", "serif": "하아……! 예쁜 아침 해네요…… ‘봄은 새벽녘’이라고 세이 쇼나곤 씨가 \n적으신 것도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 { "id": "9000001_0_A2510", "serif": "선배! 갈라테아 씨가, 일본의 단오에 장식으로 쓰인다는 \n무사 인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어마어마한 퀄리티네요……!" }, { "id": "9000001_0_A2520", "serif": "장마가 오면 우울해진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그렇게 싫지 않습니다. \n창 너머로 들리는 빗소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고요…… \n앗, 이 음색은…… 트리스탄 씨의 하프일까요? \n두 소리가 합쳐져서, 무척 근사한 BGM이 되었네요!" }, { "id": "9000001_0_A2530", "serif": "과거에 비해서, 엑스트라 미션의 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n물론, 클리어 보수도 늘어났으니 적극적으로 노리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2540", "serif": "조금 전에 세미라미스 씨가 양손 가득히 자양화를 안고 계셔서, \n무척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n아무래도 자양화의 독성을 조사하고 계시던 것뿐이었던 같네요…… \n‘꽃보다 경단’이 아니라 ‘꽃보다 독’인 경우도 있네요……" }, { "id": "9000001_0_A2550", "serif": "최근 시뮬레이터 기술을 응용한 사이클 머신으로 트레이닝을 하는 게 \n마이붐입니다. 오늘은 부르고뉴의 포도밭을 달려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n괜찮으시면 선배도 같이 어떠신가요? " }, { "id": "9000001_0_A2560", "serif": "슬슬 해바라기꽃이 활짝 필 시기인 모양이네요. \n그래서인지 고흐 씨도 기운이 나신 것 같기도 하고, \n아닌 것 같기도 하고……" }, { "id": "9000001_0_A2570", "serif": "본격적으로 여름의 기척이 떠돌기 시작했네요, \n선배. 최근에 뭔가 깨달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n여름을 준비하는 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n여름옷과 수영복 체크가 아니라 무슨 일이 벌어져도 \n놀라지 않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하고요!" }, { "id": "9000001_0_A2580", "serif": "올해도 오고 말았네요, 칼데아의 여름휴가가! \n무엇이 튀어나와도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n방심하지 말고 대응하죠. ……하지만 선배. \n가슴 한구석에 조금만, 여름을 즐기는 마음도 남겨 두셨으면 해요. \n왜냐하면 지금은…… 여름의 한복판이니까요!" }, { "id": "9000001_0_A2590", "serif": "아나스타샤 씨의 주선으로 작은 빙수 파티가 개최되었습니다. \n다양한 색으로 보이는 시럽은, 사실 향료 같은 걸 바꿨을 뿐이지 \n거의 같은 맛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무엇을 선택하는가로 \n각자의 개성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네요. \n저는 뭘 선택했다고 생각하세요? ……앗, 금방 알았다고요? \n혀가 그 색으로 물들었다……?! ──보, 보지 마쩨요!" }, { "id": "9000001_0_A260", "serif": "선배는 고향에 다녀오셨나요? \n아직이시라면, 늦지 않게 꼭 다녀오세요!" }, { "id": "9000001_0_A2600", "serif": "제갈공명 씨는 이런 더위 속에서도 양복을 완벽하게 차려입고 계세요. \n어떻게 그렇게 시원해 보이냐고 물어보니, 항상 체온을 조절하는 \n마술을 사용하고 계시다던가요. \n“과연 일류 캐스터, 빈틈이 없네요!”라고 말했더니, \n옆에 계시던 사마의 씨가 웃음을 터뜨리셨는데, 어째서일까요……?" }, { "id": "9000001_0_A2610", "serif": "“가을날 비올롱의 한숨……”이라는 프랑스 시인의 시가 있습니다만, \n선배에게 친숙한 것은 역시 번역된 것일까요? 선배의 나라의 언어는 \n어딘지 모를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네요. ……오리지널만이 아니라, \n이런 언어의 차이에 의해 탄생되는 아름다움이, \n분명히 이 세상에는 넘쳐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n저도 좀 더 다양한 언어를 배워서 그런 것들을 깨닫고 싶습니다만……" }, { "id": "9000001_0_A2620", "serif": "가을에 들어섰다…… 라는 것도 달력상으로 그럴 뿐. \n실제로는 아직 더위를 느끼는 계절입니다. 냉방이나 차가운 음료를 \n너무 많이 마셔서 컨디션을 무너트리지 않도록, \n자신의 몸을 잘 돌봐 주세요. 목욕도 샤워로 끝내는 게 아니라, \n따끈한 욕조에 몸을 담가서 몸속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걸 추천드립니다." }, { "id": "9000001_0_A2630", "serif": "벼가 익어서 수확할 수 있는 이 계절이 되면, \n문득 야마타이국에서의 생활이 떠오릅니다. \n히미코 씨도 완전히 보일러실 옆이 친숙해진 모양입니다만…… \n구다구다 쪽 분들은 어째서 보일러에 끌리시는 걸까요? \n……따뜻해서, 일까요……?" }, { "id": "9000001_0_A2640", "serif": "10월입니다. 최근에는 봄이 되어도 쌀쌀하거나 가을, 겨울이 되어도 \n더운 날이 있는 등, 극동 지역의 사계절 이미지와는 조금 달라진 \n인상도 있지요. ……누군가 이 계절의 어긋남에 대응하는 \n마음가짐 같은 것을 알고 계실까요?" }, { "id": "9000001_0_A2650", "serif": "선배, 눈치채셨나요? 10월, 가을, 이벤트─── \n그래요, 지금은 호박이 맛있는 계절입니다. 좋네요, 호박 요리. \n포타주에 그라탱에…… 선배는 동양식의 조림을 좋아하시나요? \n저도, 에미야 씨 쪽 분들처럼 호박파이를 만들어 볼까 해요. \n축제를 대비해서, 기운을 북돋아 두는 거예요!" }, { "id": "9000001_0_A2660", "serif": "여름과 겨울의 경계인 이 계절에는 맛있는 식재료가 너무 많아서 \n하나만 고를 수 없을 정도예요. 제철 과일 등을 사용해서, \n과자의 새로운 레파토리를 늘리면── 네? “기대하고 있다”고요……? \n아, 안 돼요! \n완벽하게 완성되기 전까지는, 선배에게 내어드릴 수는 없으니까요!" }, { "id": "9000001_0_A27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올해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 { "id": "9000001_0_A280", "serif": "선배는 이미 새해 첫 꿈은 꾸셨나요? \n저는 아직이라, 오늘밤은 기합을 넣고 임하고 싶습니다!" }, { "id": "9000001_0_A310", "serif": "아침은 빠르고 밤이 오는 게 늦어진다……\n날이 길어지면 하루하루가 길어진 거 같아 좋네요, 선배." }, { "id": "9000001_0_A320", "serif": "놀랍게도 벌써 올해가 절반 남았습니다. \n앞으로의 예정도 확실히 준비하고 서두르지 말고 진행합시다. \n마스터!" }, { "id": "9000001_0_A330", "serif": "여름이라 하면 해수욕이라고 들었습니다. \n수영복은…… 저에겐 이르지만 해변에 레이시프트해서 \n수영하고 싶네요. 선배." }, { "id": "9000001_0_A340", "serif": "이것이 지구의 여름……\n더위에 지지 말고 열심히 하죠, 선배." }, { "id": "9000001_0_A35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n기회를 봐서 닥터에게 ‘빙수’를 요구해보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360", "serif": "드세요. 적당히 시원한 보리차입니다. \n여름 타지 않게 수분 보충은 확실히 하자구요, 선배." }, { "id": "9000001_0_A370", "serif":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지만, \n늦더위도 여름의 묘미라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1_0_A380", "serif": "환절기 때는 컨디션이 무너지기 쉬운 법이에요. \n선배도 몸조심하세요." }, { "id": "9000001_0_A390", "serif": "그건 그렇고…… 포우 씨도 털갈이 계절이 오는 걸까요?" }, { "id": "9000001_0_A400", "serif": "꽤 서늘해져서, 몸 움직이기 쉬운 계절이 되었어요. \n선배. 같이 트레이닝할까요?" }, { "id": "9000001_0_A410", "serif": "식사가 맛있는 계절이네요. 저는 갓 구운 빵이 정말 좋아요." }, { "id": "9000001_0_A420", "serif": "단풍 놀이……\n산이 타오르듯이 나무가 붉게 무성해지는 건가요? \n선배랑…… 보고 싶어요." }, { "id": "9000001_0_A430", "serif": "코트 준비는 되셨나요? \n점점 추워지네요, 마스터." }, { "id": "9000001_0_A440", "serif": "감기에 걸리게 되셨다면, \n부디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알려주시길. \n전력으로 간병해드리겠습니다." }, { "id": "9000001_0_A450", "serif": "다음 달엔 이벤트가 산더미입니다. \n선배, 준비는 완벽하신가요?" }, { "id": "9000001_0_A460", "serif":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n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요, 마스터." }, { "id": "9000001_0_A470", "serif": "결전이 가까운 모양입니다만, \n여기서는 마음 놓으시죠. 평소 하던 대로 가죠." }, { "id": "9000001_0_A480", "serif": "밖은 춥지만…… 선배랑 있으면, 따뜻하게 느껴져요. \n이것도…… 열섬 현상일까요?" }, { "id": "9000001_0_A490", "serif": "떡을 먹으면 장수하는 것 외에도 많은 이익이 있다고 합니다. \n마스터, 이제부터 매 끼마다 떡을 드시는 건 어떨까요?" }, { "id": "9000001_0_A500", "serif": "이것이 떡국……\n정말 맛있습니다. 몸속부터 따뜻해지는 느낌이네요." }, { "id": "9000001_0_A510", "serif": "강추위가 계속되는군요……\n조금은 포우 씨가 부럽습니다." }, { "id": "9000001_0_A520", "serif": "이 추위를 극복하면, 따스한 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n한랭 사양으로 잘 견뎌봅시다, 마스터!" }, { "id": "9000001_0_A530", "serif": "어디선가 달콤한 냄새가 납니다……\n선배는, 단 거 좋아하시나요?" }, { "id": "9000001_0_A540", "serif": "코타츠에 바퀴가 달려있다면, 그건 꿈의 만능병장이 아닐까요?\n다 빈치짱의 건틀릿보다 도움이 될 거라 장담합니다." }, { "id": "9000001_0_A550", "serif": "조금 누그러졌지만,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습니다. \n쉴 땐 충분히 따뜻하게 하고 계세요. 선배." }, { "id": "9000001_0_A560", "serif": "봄은 만남과 이별의 계절이라 들었습니다. \n모두 소중한 것이군요." }, { "id": "9000001_0_A570", "serif": "벚꽃이 활짝 피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다고 들었습니다……\n그런 꿈같은 풍경이 있다면…… 선배와 함께 가보고 싶습니다." }, { "id": "9000001_0_A580", "serif": "꽤 따뜻해졌지만, 봄도 감기의 계절입니다. \n선배, 몸 상태에 평소보다 주의해주세요." }, { "id": "9000001_0_A590", "serif": "꽃가루 알레르기…… \n네, 너무나 괴로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들었습니다. \n선배는 괜찮으세요?" }, { "id": "9000001_0_A600", "serif": "따뜻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버리곤 하죠.\n조금은 쉬실 수 있으려나요?\n스케줄 관리라면 맡겨주세요. \n기상 시간을 알려주시면, 1분의 오차도 없이 깨워드리겠습니다!" }, { "id": "9000001_0_A610", "serif": "상당히 따뜻해져서, 지내기 수월해졌습니다. \n왠지, 겨울 추위가 그리워집니다." }, { "id": "9000001_0_A620", "serif": "드세요, 따뜻한 차입니다. \n새 차는 아니지만…… 입에 맞으신다면 좋겠네요." }, { "id": "9000001_0_A630", "serif": "선배 곁에 있으면, 심박수가 변동합니다. \n이게…… 이른바 5월병이란 걸까요?" }, { "id": "9000001_0_A640", "serif":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네요, 선배. \n가시는 곳에 비를 맞지 않도록, \n일기예보를 체크하던가, 항상 우산을 지니고 다녀요!" }, { "id": "9000001_0_A650", "serif": "옷이 얇아지는 시기입니다만, 자외선 대책은 하고 있으신가요, 마스터? \n각별한 주의가 나중에 효과로 나타납니다." }, { "id": "9000001_0_A660", "serif": "이, 이게 해나리 인형……! \n과연…… 해나라~ 하는 인형이란 느낌이네요…… 귀여워요!" }, { "id": "9000001_0_A670", "serif": "낮에는 특히 그렇습니다만, 여름이 느껴지는 시기가 되었네요. \n그렇다고는 해도 문득 쌀쌀해지는 밤도 있습니다. \n체온조정에 주의하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680", "serif": "저기, 선배. 포우 씨를 못 보셨나요? \n이 시기에는 좀처럼 다가와주지를 않아서……" }, { "id": "9000001_0_A690", "serif": "축제, 인가요? \n전통의상을 입고 솜사탕이나 초코 바나나를 한 손에 들고 \n불꽃놀이를 즐긴다든가…… \n기회가 있다면 저도 선배와 불꽃놀이를 보고 싶습니다." }, { "id": "9000001_0_A700", "serif":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맡겨주세요, \n마스터. 신속하게 두 사람 분의 빙과를 입수해오겠습니다!" }, { "id": "9000001_0_A710", "serif":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도, 건강에는 주의를 기울이죠. \n수분과 염분 보급은 자주 하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1_0_A720", "serif": "더워서 잠을 이루기 힘든 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n냉방은 약하게 틀죠. \n너무 차갑게 하면 튼튼한 정신은 기를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 { "id": "9000001_0_A730", "serif":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지만, \n늦더위도 여름의 묘미라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1_0_A740", "serif": "정신차려보니 올해도 벌써 3개월 하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n다 못한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도록 해요." }, { "id": "9000001_0_A750", "serif": "동쪽의 어느 나라에서는 함께 모여 고인을 기리는 시기가 있다더군요. \n그런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은…… 아주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 { "id": "9000001_0_A760", "serif": "선배, 여기에 갓 구운 빵이 있습니다만, 함께…… \n칼로리? 아뇨, 처음 듣는 말이로군요. ……처음 듣는 말입니다." }, { "id": "9000001_0_A770", "serif":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했네요. \n외출 때에는 겉옷을 가져가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780", "serif": "이 계절의 노을은 특히 아름답다고 들었습니다. \n가슴을 찌르는 향수── 저에게 고향은 칼데아라서 \n노을을 본 적은 거의 없는 게 아쉽습니다." }, { "id": "9000001_0_A790", "serif": "따스한 날도 있습니다만, \n역시 밤에는 춥네요…… 뭔가 따뜻한 마실 것을 끓여올까요, 선배?" }, { "id": "9000001_0_A800", "serif": "감기 대책은 완벽한가요? \n기본입니다만, 손 씻기와 양치질을 잊지 마시길.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 { "id": "9000001_0_A810", "serif": "날이 추워지면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진다…… 라고 들었습니다. \n선배도…… 그러신가요?" }, { "id": "9000001_0_A830", "serif": "드디어 코타츠를 둘러싼 제2차 코타츠 전쟁이 발발해서, 희생자가…… \n마스터, 가죠! 이런 싸움은 끝내야만 합니다!" }, { "id": "9000001_0_A840", "serif": "이제 곧 마술협회에서 사문관이 찾아오겠지요. \n변하는 것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 2년간의 추억과, \n닥터의 방만은 변함없이 있어주면 좋겠네요." }, { "id": "9000001_0_A850", "serif": "청어알젓, 다시마말이, 밤만쥬…… \n선배는, 새해 음식 중에 뭐가 제일 좋으세요?" }, { "id": "9000001_0_A860", "serif": "레크리에이션 룸 메뉴에 다 빈치짱이 기간한정으로 \n전통 배드민턴과 죽마를 추가해 두었다고 합니다. \n나중에 가보지 않으실래요, 선배?" }, { "id": "9000001_0_A870", "serif": "새해가 왔다고는 해도, 아직 겨울이 한창입니다. \n컨디션 관리에는 충분히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1_0_A880", "serif": "2월…… 올해도 또, 달콤한 향기가 나는 계절이 왔네요. \n당분 과다섭취는 요주의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1_0_A890", "serif": "언제 눈이 내려도 이상하지 않은 추위네요. \n만일 눈이 내린다면 눈집 만들기 같은 것을, 해보고 싶네요." }, { "id": "9000001_0_A900", "serif": "귤에 녹차, 그리고 두툼한 잠옷…… 후후, 어떤가요, 선배? \n이것으로 저도 번듯한 코타츠 마스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id": "9000001_0_A910", "serif": "겨울 용과 봄 용…… 어느 쪽 장비를 선택할지 고민되는 계절이네요. \n어떤 의미에서는 즐거운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1_0_A920", "serif": "남성진 여러분들도 요즘에는 어쩐지 고생이 많아 보이네요." }, { "id": "9000001_0_A930", "serif": "눈 아래에서 싹이 트기를 기다리는 초목들…… \n그런 이미지로 우리들도 힘을 꾸욱 모아두기로 하죠!" }, { "id": "9000001_0_A940", "serif": "앗…… 선배. 죄송합니다. 깜빡 잠들어버렸습니다. \n오늘은 아주 따끈따끈하고, 안고 있는 포우 씨도 복슬복슬해서, \n어쩐지 이렇게 앉아있기만 해도…… 으음…… 쿠울……" }, { "id": "9000001_0_A950", "serif": "앗…… 엄청 커다란 천둥이었지요. \n지금 이것이 봄의 풍물시라 불리는 춘뢰…… 라는 것일까요? \n……누군가가 보구를 날렸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 { "id": "9000001_0_A960", "serif": "새로운 전장, 새로운 장비…… 상황은 너무나도 곤란합니다만, \n심호흡을 잊지 말고 가지요!" }, { "id": "9000001_0_A970", "serif": "따스함을 넘어서, 더운 날도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n벌써 여름이 가까운지도 모르겠네요, 선배." }, { "id": "9000001_0_A980", "serif": "음? 선배의 몸에서 이상한 향기가…… \n그렇군요, 창포 목욕인가요. 아주 흥미로운 풍습이네요." }, { "id": "9000001_0_A990", "serif": "섀도 보더에는 익숙해지셨나요? \n차멀미에 잘 듣는 약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9000002_0_A010", "serif": "무슨 일이든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입니다.\n이대로만 진행하시죠, 선배!" }, { "id": "9000002_0_A020", "serif": "보수 획득이네요. \n소중히 쓰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2_0_A030", "serif": "캇킹~, 팟~칭…… 앗!? \n괜찮습니다. \n귀중한 자원을 가지고 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 않았습니다." }, { "id": "9000002_0_A040", "serif": "자원 회수에 성공했습니다, 마스터. \n너무 작아서 손바닥에서 흘러 떨어질 것 같지만,\n이것도 훌륭한 자원이에요." }, { "id": "9000002_0_A050", "serif": "다 모으셨으면 다 빈치짱 공방으로. \n용도는 마스터에게 맡기겠습니다." }, { "id": "9000002_0_A060", "serif":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히, 라고 하죠. \n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앞으로 나아가죠." }, { "id": "9000002_0_A070", "serif": "타성 때문에 성취감을 잃지 않도록, \n저는 몇 번이라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배!" }, { "id": "9000002_0_A080", "serif": "익숙해졌을 때일수록 방심하기 쉬운 법. \n획득하는 걸 잊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2_0_A090", "serif": "문득 흥미를 느꼈습니다만…… \n지금까지, 몇 개 정도의 조각을 모아온 걸까요?" }, { "id": "9000002_0_A100", "serif": "♪~…… 햐아아앗?! 서, 선배……? 언제부터 거기에……?" }, { "id": "9000002_0_A1000", "serif": "포우 씨의 몸이 습기로 눅눅하게…… \n저의 드라이어와 브러싱 테크닉을 보일 때로군요!" }, { "id": "9000002_0_A1010", "serif": "라이브러리의 영상기록으로밖에 본 적이 없어서, \n언젠가 진짜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n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그…… 선배와, 함께." }, { "id": "9000002_0_A1020", "serif": "이문대, 로스트벨트…… 인류사에 불요하다 여겨진, 중단된 가능성…… \n그러한 것이, 이제부터 저희들의 적이군요." }, { "id": "9000002_0_A1030", "serif":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배어나오는 날씨네요. \n그대로 놔두면 감기에 걸릴지도 모르니, 부지런히 닦거나, \n옷을 갈아입는 것으로 대처하죠, 선배." }, { "id": "9000002_0_A1040", "serif": "좋아하는 불꽃놀이의 종류요? 평범할지도 모르겠지만, \n저는 선향불꽃을 좋아해요. 금방 꺼져버려서 아쉽지만, \n그 짧은 순간이 아주 소중하게 느껴져요." }, { "id": "9000002_0_A1050", "serif": "칠석날 소원, 선배는 뭘 쓰셨나요? ……저는 그…… 비밀, 이에요." }, { "id": "9000002_0_A1060", "serif": "다빈치짱이 준 이 아이템은 대체…… 네? 튜브 풀장, 이라고요? \n그럴 수가, 방 안에 수영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템이라니. \n이건 실제로 확인해볼 수밖에 없겠네요. \n기다려주세요, 마스터. 지금 당장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 { "id": "9000002_0_A1070", "serif": "이 의미심장하게 죽 늘어놓여있는 대나무들…… \n혹시 오늘 저녁 메뉴는 나가시 소면이 아닐까요?! \n이 상황에서 그런 적극적인 메뉴가 나올 줄이야, 정말 예상 밖이에요!" }, { "id": "9000002_0_A1080", "serif": "바깥은 몹시 덥습니다만, 그렇기에 보더의 창문을 열고서 맞는 바람이 \n굉장히 기분좋게 느껴지네요. 여행은…… 아주 좋은 것이네요." }, { "id": "9000002_0_A1090", "serif": "올해도 다시 달맞이의 계절이네요. \n그 경단 패닉사태가 엊그제처럼 기억나요." }, { "id": "9000002_0_A110", "serif": "선배, 특이점에서는 수고하셨습니다. \n운좋게도 귀중한 자원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n소중한 자원, 유효하게 활용하도록 해요." }, { "id": "9000002_0_A1100", "serif": "늦더위가 심한 날도 있습니다만, 컨디션 관리에는 신경을 써주세요. \n어딘가 이상하다 싶으면 곧바로 의무실로. 귀찮아해서는 안됩니다." }, { "id": "9000002_0_A1110", "serif": "선배는 9월이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n그렇군요, 태풍과 날벌레 소리, 인가요. \n양쪽 모두 이 부근에는 없을 것 같네요." }, { "id": "9000002_0_A1120", "serif": "슬슬 포우 씨도 겨울털 갈이를 할 시기일지도 모르겠네요. \n아뇨, 솔직히 언제나 복슬복슬해서 저로서는 판단이 불가능합니다만." }, { "id": "9000002_0_A1130", "serif": "독서의 가을이네요. 오늘 정도는 느긋하게, \n잠이 올 때까지 책을 읽고 싶어요. 선배가 추천하는 책은 뭔가요?" }, { "id": "9000002_0_A1140", "serif": "선배! 다 빈치짱의 일기예보에 의하면, \n오늘은 의외로 쌀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n겉옷을 준비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n여차하면 오르테나우스의 방사열로 따뜻하게 해드리겠지만요." }, { "id": "9000002_0_A1150", "serif": "앗……! 죄, 죄, 죄송해요, 선배. 깨워버렸나요? \n책상에 엎드린 채로 잠드셔서, \n감기라도 걸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담요를…… \n다, 다른 건 아무것도 안 했어요. 정말이라니까요?" }, { "id": "9000002_0_A1160", "serif": "토리노이치, 라는 행사가 있다고 하네요. \n저는 라이브러리로 봤을 뿐입니다만, \n재규어맨 씨에게 딱 맞는 축제겠다 싶었어요. \n아주 활기차고, 즐거워 보였어요." }, { "id": "9000002_0_A1170", "serif": "선배, 다빈치짱이 이런 신기한 과자를 줬습니다만. \n요렇게…… 적색과 백색의 형광봉같이 생긴 사탕인데…… \n네? 막대 사탕? ......그렇군요, 정말 흥미롭네요!" }, { "id": "9000002_0_A1180", "serif": "많은 일이 있었던 올해도, 이제 끝이네요.\n다 끝내지 못한 일은 없나요 마스터? \n12월이기는 하지만 아직 만회할 기회는 있어요." }, { "id": "9000002_0_A1190", "serif": "이런 상황이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신년 준비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n앞으로도 점점 바빠질 거예요, 선배!" }, { "id": "9000002_0_A120", "serif": "우수한 마스터에게는 행운이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n아, 아뇨, 제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할지…… 아무튼! \n자원 획득입니다, 마스터. 착실히 저축해두죠!" }, { "id": "9000002_0_A1200", "serif": "정신 차려보니 꽤나 산타가 많이 늘어난 것만 같은…… \n애초에 산타란 매년 늘어나는 존재인 걸까요……? " }, { "id": "9000002_0_A121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n1년에 한 번밖에 말할 수 없는 인사이지만, 저, 이 인사가 정말 좋아요. \n그…… 가능하면 내년에도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생각 해요. " }, { "id": "9000002_0_A122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는 어떤 일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n아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는 전력을 다할 뿐입니다. \n올해 한 해, 또 잘 부탁드려요, 마스터." }, { "id": "9000002_0_A1230", "serif": "예전에는 연하장이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해요.\n언젠가는 저도 보내보고 싶어요. ……예? 지금부터 보내도 되는 건가요? \n직접 손으로 전달해도 돼요? \n앗, 기, 기다려주세요! 바로 엽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 }, { "id": "9000002_0_A1240", "serif": "저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도, \n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n환경 변화로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 { "id": "9000002_0_A1250", "serif": "새해가 되었으니,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n선배는, 뭔가 관심이 가는 것은 없나요?" }, { "id": "9000002_0_A1260", "serif": "에…… 에…… 엣취! 서, 선배?! 들어버리셨나요, 지금 소리……" }, { "id": "9000002_0_A1270", "serif": "올해도 초콜릿의 계절이 왔네요. \n하지만 뭔가 올해는 평소보다, 매우 떠들썩한 것 같은…… \n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이스가…… " }, { "id": "9000002_0_A1280", "serif": "식당에서 먹는 우동과, 방에서 먹는 나베야키우동. \n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 이렇다 할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n놀랍습니다. 이건 연구논문 한 편을 쓸 수 있을지도 몰라요. 선배. " }, { "id": "9000002_0_A1290", "serif": "라이브러리로 쇠뜨기풀이라는 것을 봤어요. \n여린 것이 쑥쑥 자라나는 모습이 뭔가 귀여워요. \n다른 이름은 “토필”이라고 해요. \n그런 이름이 붙은 것도 납득 갈 만한 생김새네요. ……맛있을까요? " }, { "id": "9000002_0_A130", "serif": "선배, 레이시프트 멀미는 안 하시나요? \n이 자원은 몇 개로 보이시나요? \n아뇨,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닥터를 불러올까요?" }, { "id": "9000002_0_A1300", "serif": "따듯한 봄바람 맞고 있으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n자, 마스터, 이 미션도 가볍게 클리어해버려요!" }, { "id": "9000002_0_A1310", "serif": "히나 마츠리는 정말 좋아하게 된 축제 중 하나에요. \n수 많은 미니어처를 진열하고, 장식하고…… 분홍색을 주로 사용한 \n색 조합도, 둘이 나란히 앉아있는 왕과 왕비님 인형도 너무 귀여워요!" }, { "id": "9000002_0_A1320", "serif": "매화꽃, 복숭아꽃, 벚꽃…… \n으으~음, 이것들을 구분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네요. \n어느 것도 예쁘기는 하지만요…… " }, { "id": "9000002_0_A1330", "serif": "화창한 봄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네요. \n이 상태라면 바로 여름이 되어버릴 것만 같아요. \n지금 이틈에, 봄의 행락을 즐기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1340", "serif": "선배, 하이킹과 피크닉의 차이를 아시나요? \n걷는 것과 도시락을 먹는 것, \n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지의 차이라고 하네요. \n저는, 어느 쪽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n왜냐하면…… 선배와 함께 외출하는 거니까요! " }, { "id": "9000002_0_A1350", "serif": "꽃구경은 재미있지만, 가서 술을 마실 수 있다면, 더욱 즐겁다는 말을 \n들었어요. 꽃놀이 음주를 즐기는 분들은 저희보다 몇 배나 더 큰 행복을\n느끼고 있는 거겠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 { "id": "9000002_0_A1360", "serif": "봄도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n아직 다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남아있지는 않나요, \n선배? 물론 이 미션도 잊으시면 안 돼요!" }, { "id": "9000002_0_A1370", "serif": "마스터, 다 빈치짱이 특제 잉어 연을 보더에 붙여주신대요! \n무려, “광학 미채 효과”가 있어서, 눈에 띄지 않는다네요! \n……으음,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 것은 좋지만, \n저희한테도…… 잘 안 보이네요. " }, { "id": "9000002_0_A1380", "serif": "신기하네요. 흔히들 말하는, 비와 수국의 조합은, \n뭔가 특별한 멋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n이것이 “풍류”라는 것일까요?" }, { "id": "9000002_0_A1390", "serif": "오늘은 화창한 초여름 날씨네요. \n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여름을 나기 위해, \n서서히 컨디션을 조절해 두도록 해요!" }, { "id": "9000002_0_A140", "serif": "상황, 종료되었습니다. \n특이점에서 일어난 일은 기록에 남지 않습니다만, \n이렇게 기억에는 남습니다. 다음 싸움도, 선배와 함께 할 수 있다면, \n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2_0_A1400", "serif": "밖에 자주 나가지 못할 때일수록, \n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을 유익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n방 청소 도우미도, 보드게임 상대도, \n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언제든지 명령해 주세요!" }, { "id": "9000002_0_A1410", "serif": "4주년 이벤트…… 뭘까요,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n매우 설레는 말이네요. \n뭔가, 새로운 만남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 }, { "id": "9000002_0_A1420", "serif": "카이사르 씨가 여름을 대비해 몸을 만들기 시작하셨다고 해요. \n서번트라서,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 { "id": "9000002_0_A1430", "serif": "올해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남은 반, 계획을 잘 세워두도록 해요." }, { "id": "9000002_0_A1440", "serif": "여름이 찾아왔어요! 마스터 미션도 무심코 기합이 들어가네요. \n더위에 지지 말고, 그렇다고 무리는 하지 말고, \n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해요!" }, { "id": "9000002_0_A1450", "serif": "저희들이 획득한 성배란, 순수한 고밀도의 마력 리소스를 말합니다. \n“만능의 원망기”라고도 불리는 성배는, 그 구조는 같아도 \n규모와 수명이 다른 것, 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 "id": "9000002_0_A1460", "serif":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어울리는 서번트 여러분도 많이 늘었는데요…… \n“슬슬 선배의 새로운 수영복 모습도 보고 싶어!”라고 \n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 { "id": "9000002_0_A1470", "serif": "여름 축제도 무사히 끝났네요. \n한동안 큰 이벤트는 없을 듯하니, 여유롭게 지내볼까요." }, { "id": "9000002_0_A1480", "serif": "스킬 레벨은 올리고 계시나요? \n서번트마다 차이는 있어서 스킬 레벨이 낮아도 활약할 수 있는 분도 \n계신가 하면, 최고치에 도달하면 운용 그 자체가 변화하는 분도 \n계십니다. 잘 고려해서 육성하면 보다 전략의 폭이 넓어질 거예요." }, { "id": "9000002_0_A1490", "serif": "성배는 수량이 한정돼 있습니다만, \n그렇다고 해서 그냥 소장만 하고 있으면 보물을 썩히는 일이에요.\n“얘한테 쓰는 건 아깝지 않아!”라고 생각되는 서번트에게 \n사용해 주도록 하세요." }, { "id": "9000002_0_A150", "serif": "이번에도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네요. \n싸움은 점점 힘들어지기만 하니, 정신을 바짝 차리고, \n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지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n……그건 그렇고, 회수한 자원은 이쪽입니다!" }, { "id": "9000002_0_A1500", "serif": "이것 말인가요? 시키부 씨가 추천할만한 책을 골라주셨어요. \n“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 { "id": "9000002_0_A1510", "serif": "시뮬레이터 안에서 해야 하겠지만, 단풍놀이는 어떨까요? \n타마모캣 씨를 스승으로 모셔서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해 볼게요!" }, { "id": "9000002_0_A1520", "serif": "아…… 갑자기 정전이 됐네요. 하지만 안심하세요. \n이제 이런 일에도 익숙해졌어요.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n저는 완벽하게 성정편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요. 자 여기요!" }, { "id": "9000002_0_A1530", "serif": "기지 내부는 점점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만, \n여기서는 항상 선배와 저 둘뿐이네요. 변함없는 풍경인듯해서, \n뭔가…… 기뻐요." }, { "id": "9000002_0_A1540", "serif": "정리해 둔 겨울옷을 오랜만에 꺼냈을 때, 기억을 되살려 주는 듯한 \n독특한 냄새……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저는 참 좋아합니다." }, { "id": "9000002_0_A1550", "serif": "그러고 보니, 방황해에도 눈은 내리는 걸까요? \n내린다면, 어떤 모습으로 내릴까요. 흥미롭네요…… \n이번에 시온 씨에게 물어볼게요. " }, { "id": "9000002_0_A1560", "serif": "산타 속성인 여러분의 움직임이, 분주해졌군요. \n벌써 그런 계절인가 봐요." }, { "id": "9000002_0_A1570", "serif": "올해의 대청소용으로 새로운 청소 아이템을 잔뜩 구입했어요. \n준비는 만전, 얼마든지 덤벼라! " }, { "id": "9000002_0_A1580", "serif": "선배, 올해는 베니엔마 선생님이 특제 새해맞이 소바를 \n만들어 주신다고 해요. \n어떻게 하죠…… 벌써부터 기대돼서, 현기증이 날 것 같아요…… " }, { "id": "9000002_0_A159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스터. \n어쩐지 숫자가 반복되는 게 깔끔한 느낌이 드네요. \n심기일전해서 계속 노력하죠." }, { "id": "9000002_0_A160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보내는 방식은 느긋한 스타일과 \n액티브한 스타일로 나뉜다고 합니다만…… 선배는 어느 쪽이신가요?" }, { "id": "9000002_0_A1610", "serif": "새해로군요. \n모처럼이니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 "id": "9000002_0_A1620", "serif": "선배는, 떡을 어떤 방식으로 먹는 걸 좋아하시나요? \n저는…… 으~음…… 솔직히, 못 정하겠습니다." }, { "id": "9000002_0_A1630", "serif": "귤이나 우동전골보다도 앞서는, \n새로운 코타츠 미식에 눈을 떠 버렸습니다. \n코타츠에 들어가서 먹는 아이스크림. \n이건…… 코타츠 상급자밖에 맛볼 수 없는, 죄악의 맛입니다." }, { "id": "9000002_0_A1640", "serif": "올해도 달콤한 예감이 드는 계절이 찾아온 모양입니다. \n충치 예방을 위해 양치질만은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마스터." }, { "id": "9000002_0_A1650", "serif": "아직 날씨가 추운 요즘, 일어났을 때 포우 씨가 침대에 계시면, \n아주 큰 이득을 본 기분이 듭니다." }, { "id": "9000002_0_A1670", "serif": "3월은 영어로는 March라고 합니다. \n이것은 군신 마르스의 이름에서 유래된 단어라는 모양이에요. \n후훗, 알테라 씨가 들으면, 어떤 반응을 하실까요." }, { "id": "9000002_0_A1680", "serif": "이것이…… 흩뿌림 초밥. 색이 알록달록해서, \n경사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분명히 맛도 있겠지요. ……꿀꺽." }, { "id": "9000002_0_A1690", "serif": "이 바다 위에서는 좀처럼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습니다만, \n최대한 잊고 지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 { "id": "9000002_0_A1700", "serif": "선배는 ‘입학식’이라는 것을 체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n몹시 긴장된다고 하던데…… 부디 꼭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 "id": "9000002_0_A1720", "serif": "모든 자원은 귀중한 것입니다. 이 광채를 눈에 새기고…… \n뾰족뾰족한 형태에 가슴이 설레고…… \n자아, 마스터! 미션을 완수하러 가죠." }, { "id": "9000002_0_A1730", "serif": "일본의 옛 표현으로는 5월을 ‘고월’이라고 부른다지요. \n듣기로는 모내기를 하는 시기와 연관이 있다고…… \n만약 기회가 있다면 저도 모내기를 체험해 보고 싶네요. \n그런 미션이 있을 경우의 이야기입니다만." }, { "id": "9000002_0_A1740", "serif": "호앗! 선배와 포우 씨가 나란히 큰 하품을…… \n사진으로 찍어서 남기고 싶을 정도의 싱크로율이었습니다. \n후훗, 어쩐지 진짜, 봄이 온 느낌이 드네요." }, { "id": "9000002_0_A1750", "serif": "성정편을 닦는 법도, 상당히 익숙해졌습니다. \n선배의 얼굴이 비칠 정도로 반짝반짝 빛납니다. \n핫…… 이런 인테리어, 다 빈치짱에게 부탁하면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 { "id": "9000002_0_A1760", "serif": "선배, 새로운 트레이닝웨어와 실내용 슈즈가 지급되었습니다. \n건강증진을 위해서 활용해 주세요. 저도, 같은 무늬로 받았습니다. \n만약 괜찮으시면, 이제부터 같이 러닝 같은 건 어떠신가요?" }, { "id": "9000002_0_A1770", "serif": "여름의 기척이 다가오기 시작했네요. 올여름은, \n전례 없는 공포체험의 예감이…… \n아뇨, 이런 비논리적인 의견을 말해서는 안 되겠지요. 신경 쓰지 마세요." }, { "id": "9000002_0_A1780", "serif": "습도가 높은 계절입니다. 자주 환기하는 것으로 대처하죠. \n빵에 곰팡이가 피면 베이커리 씨에게 야단맞는다고요, 선배." }, { "id": "9000002_0_A1790", "serif": "여름이 다가오기 시작했네요. \n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n식사는 되도록 밸런스 있게 섭취하고, 원기를 북돋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1800", "serif": "미션 내용은 매주 바뀝니다만, 시간은 충분히 있습니다. \n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과제를 처리해 주시면 좋겠네요." }, { "id": "9000002_0_A1810", "serif": "보드게임도 좋지만, 낚시로 대표되는 아웃도어 취미도 좋다고 \n에미야 씨가 말씀하셨습니다.\n칼데아에서 낚시는…… 조금 어려워 보이네요." }, { "id": "9000002_0_A1820", "serif": "또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n듣기로는 장기 휴가를 받을 수 있다던가요. \n피서 대책을 빈틈없이 하고, 좋은 휴가를 즐겨 주세요." }, { "id": "9000002_0_A1830", "serif": "획득한 성배를 사용해서 서번트의 영기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n무심결에 아껴 두게 됩니다만, \n과감하게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에요." }, { "id": "9000002_0_A1840", "serif": "여름에 행락지는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n산에 올라가서 하는 캠프 생활…… 자연을 배우고, \n자연 속에서 노는 장르도 있다던가요. 그쪽은 그쪽대로 즐거워 보이네요." }, { "id": "9000002_0_A1850", "serif": "올해도 후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더위가 한창입니다만, \n심기일전해서 충실한 나날을 보내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1860", "serif": "영기재림과 성배에 의한 영기의 확장은, 별개의 것이라던가요. \n영령의 영기는 어느 단계든, 생전의 정보로 고정됩니다만, \n성배를 사용할 때만은, 특별한 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 { "id": "9000002_0_A1870", "serif": "파티의 전력은 갖춰지기 시작했나요? \n공격력에 특화된 서번트만이 아니라, \n방어형・지원형 서번트도 육성해 보세요." }, { "id": "9000002_0_A1880", "serif": "선악과 관계없이, 인류사에 공적을 남긴 분의 ‘좌’라고 불리는 \n고차원의 영역에 집적된 기록을, \n칼데아에서는 영령으로서 카테고라이즈하고 있습니다. \n그러므로 공적이 없는 분은 서번트 후보가 되는 일이 없습니다만…… \n다양한 우연과 인연이 겹쳐져서 일어나는 기적도 있는 모양이네요." }, { "id": "9000002_0_A1890", "serif": "여름도 끝, 다음 계절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n갈아입을 옷은 준비됐나요? 부디, 건강에는 세심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 { "id": "9000002_0_A1900", "serif": "새로운 싸움에 대비해, 다양한 서번트를 육성하죠. \n서번트 분들의 특징은 제각각입니다. \n여차할 때 의지할 수 있는 분들 뿐이기도 하니까요." }, { "id": "9000002_0_A1910", "serif": "성배를 둘러싼, 마스터 사이의 치열한 싸움. \n자료로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n설마 칼데아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줄이야…… \n정말, 정말, 감개무량하네요." }, { "id": "9000002_0_A1920", "serif": "“댄스에는 능숙한가” 라고요? \n아, 그게, 트레이닝의 커리큘럼에 들어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n그쪽은 선택하지 않아서…… 페페 씨와 키르슈타리아 씨가 선택하셔서, \n두 분의 모습을 보고 흉내 내는 정도인데…… 네." }, { "id": "9000002_0_A1930", "serif": "마스터 예장을 상황에 맞춰 적절히 쓸 수 있어야, \n비로소 역전의 마스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n예장에 따라서 쓸 수 있는 스킬이 다양하니, \n파티에 맞춰서 갈아입어 주세요." }, { "id": "9000002_0_A1940", "serif":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어떤 산타가 탄생할지…… \n두근두근하네요!" }, { "id": "9000002_0_A1950", "serif": "헤이안쿄의 시대에 존재했던 궁궐과, \n현재 교토 시내에 존재하는 교토고쇼는, 실은 위치가 같지 않습니다. \n궁궐은 교토고쇼보다도 서쪽에 있었다고 합니다." }, { "id": "9000002_0_A1960", "serif": "서번트의 타입은 어태커와 서포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n캐스터 클래스에 서포트가 많으니, 세이버만, 랜서만 포함된 파티를 \n꾸리지는 말고, 원호 담당으로 캐스터를 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 "id": "9000002_0_A1970", "serif":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선배!" }, { "id": "9000002_0_A1980", "serif": "올해는 소의 해, 라이코 씨의 해네요. ……네? \n아아, 아니요, 체형을 말하는 게 아니라, \n오니가시마에서 싸웠던 전력 모드의 라이코 씨가 떠올라서……" }, { "id": "9000002_0_A1990", "serif":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n외출할 때는 장갑과 마스크를 잊지 마시길. \n목 주변이 가장 싸늘하니, 목도리도 좋답니다!" }, { "id": "9000002_0_A2000", "serif": "설날 음식은 좋은 식문화네요. \n겉으로 보기에도 정갈하고, 하나하나 먹기 편한데다…… \n무척 맛있어요. 평소 먹기 힘든 요리가 많은 것도 근사합니다. \n설날 음식 중 어떤 것은 나이만큼 먹으면 된다고 들었어요. ……얏호!" }, { "id": "9000002_0_A2010", "serif": "데일리, 위클리 등 미션도 많아졌습니다. \n……하지만, 바쁘시다면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n시간을 봐서 느긋하게 퀘스트를 수행해 주세요." }, { "id": "9000002_0_A2020", "serif": "올해도 초콜릿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충치에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2_0_A2030", "serif": "성배는 사용하고 계신가요, 마스터? 골고루 사용하는 것도 좋고. \n한 기에 몰아주는 것도 좋고. \n사용해서 손해 보는 일은 없으니, 일단 시도해 보죠!" }, { "id": "9000002_0_A2040", "serif": "그러고 보니, 이런 것을 주웠습니다. 뭔가 예고장…… 같은 걸까요? \n카밀라 씨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모양이에요. \n수수께끼가 더 깊어졌네요, 선배!" }, { "id": "9000002_0_A2050", "serif": "3월, 졸업과 새출발의 시즌입니다. \n일본에서는 졸업식 때 두 번 째 단추를 받는 문화가 있다고 하던데요.\n ───선배는……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9000002_0_A2060", "serif": "오리온 씨가, 아르테미스 씨에게 답례품으로 뭘 줘야 할지 \n고민하고 계셨어요. 초콜릿의 답례에 감사의 마음을 과하게 담으면, \n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다면서. \n상대가 아르테미스 씨이기에 생기는 고민이네요." }, { "id": "9000002_0_A2070", "serif": "QP── 퀀텀 피스는 꾸준히 모아두도록 하죠. \n처음에는 소모처가 많지 않습니다만…… 점점 용도가 늘어가니까요." }, { "id": "9000002_0_A2080", "serif": "원, 투, 쓰리…… 아, 선배! \n아니요, 봄이 되기도 했으니 댄스 연습을 할까 해서요. \n선배도 같이…… 어떠신가요?" }, { "id": "9000002_0_A2090", "serif": "에디슨 씨가 성정편을 늘릴 수 없는지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n아무리 발명왕이라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 { "id": "9000002_0_A210", "serif": "이것은…… 굉장히 소중한 자원입니다! \n선배의 평소 바른 행실을 이제야 운명이 깨달아 준 모양이군요!" }, { "id": "9000002_0_A2100", "serif": "한 기의 서번트에게만 공격을 맡기면, \n하나의 에너미밖에 공격할 수 없습니다. \n하지만, 중간에 보구를 끼워넣으면 여러 에너미를 \n공격할 수 있을 때도 있습니다. \n에너미의 체력을 고려해서 작전을 짜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2110", "serif": "칼데아에 틀어박혀 있으면 운동 부족이 되기 쉽지요…… \n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같은 것은 어떠신가요?" }, { "id": "9000002_0_A2120", "serif": "다 빈치짱의 분석에 의하면, \n올해도 다양한 미소특이점의 발생이 예측됩니다. 열심히 해요, 선배!" }, { "id": "9000002_0_A2130", "serif": "1턴에 보구를 연속으로 날리면 속이 시원해집니다만, \n에너미에 따라서는 브레이크 게이지를 가지고 있으니 \n보구 대미지가 무의미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 { "id": "9000002_0_A2140", "serif": "6월── 선배의 고향에서는 장마의 계절이네요. \n……저, 선배에게 장마를 뜻하는 한자가 ‘임우’라는 말을 들었을 때 \n‘임무’라는 말이 떠올랐었어요…… 후훗." }, { "id": "9000002_0_A2150", "serif": "홈즈 씨라고 하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이자 \n그림이나 조각상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만, \n인버네스 코트와 사냥 모자는 원작에서는 묘사된 적이 없다고 하네요. \n삽화를 담당한 분의 상상이었던 모양이에요." }, { "id": "9000002_0_A2160", "serif": "회피와 무적에는 횟수제와 턴제, 두 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n전체 공격을 가하는 대형 에너미의 경우, \n횟수제라면 금방 소비되어 버릴 때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 "id": "9000002_0_A2170", "serif": "올해도 드디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n왠지 스릴이 넘치는 모험의 예감이……! 이 틈에 준비해두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2180", "serif": "더위 대책은 제대로 취하셨나요? \n선배도 열사병에는 주의해 주세요. \n……하지만 너무 시원하게 지내면 그것은 그것대로 몸에 안 좋으니, \n까다롭네요." }, { "id": "9000002_0_A2190", "serif": "적을 공격했을 때나 스킬 같은 것에 의해서 발생한 스타는, \n하나당 크리티컬 확률을 10% 올립니다. \n또한, 스타가 잘 모이는 클래스와 그렇지 않은 클래스가 있으니, \n유의해 주세요." }, { "id": "9000002_0_A2200", "serif": "더욱 더워지기 시작했네요…… 선배도, 건강에 유의해주세요. \n에미야 씨가, 더위 먹는 것을 막기 위한 요리를 \n고려해주시려는 모양이던데요?" }, { "id": "9000002_0_A2220", "serif": "한창 더운 시기입니다만, 조금만 더 지나면 선선한 가을이 올 거예요. \n그때까지는, 가능한 한 여름을 만끽하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2_0_A2230", "serif": "벌써 9월이네요. 시간의 흐름이 정말 빠르네요…… \n극동에서는 과일이 맛있는 계절이라고 하던데, \n마스터의 고향에서는 어떤 과일을 많이 먹나요?" }, { "id": "9000002_0_A2240", "serif":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은 반대가 됩니다. \n예를 들어 오스트레일리아라면 지금은 봄처럼 따뜻하고,\n앞으로 점점 더워지는 모양이에요." }, { "id": "9000002_0_A2250", "serif": "에디슨 씨와 테슬라 씨가, 획기적인 일기예보 장치를 발명했다고 합니다. \n……하지만, 칼데아의 어디에서 사용할까요……?" }, { "id": "9000002_0_A2260", "serif": "가을입니다! 마스터, 이미 각오는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n자, 호박을 준비하죠!" }, { "id": "9000002_0_A2270", "serif": "마스터, 마스터! 엘리자베트 씨가 무척 기분 좋게 식당에서 \n노래를 부르고 계십니다! \n다른 분들이 마스터를 데리고 와달라고 하시는데요……!" }, { "id": "9000002_0_A2280", "serif": "슬슬 추워지기 시작했네요. \n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방한 대책은 확실히 하고 \n레이시프트하죠! ……레이시프트한 곳의 계절은, 일정하지 않습니다만……" }, { "id": "9000002_0_A2290", "serif": "본격적인 겨울이 되기 시작할 무렵이네요. \n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대미지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죠. \n전투와 마찬가지로, 방심하지 말고 방어! 입니다!" }, { "id": "9000002_0_A2300", "serif": "후우~~…… 하읍, 우물, 음, ……! \n단순한 낙엽을 이용해서 구운 고구마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n대체 어떤 스킬인가요, 선배?!" }, { "id": "9000002_0_A2310", "serif": "오늘 밤에는 셰에라자드 씨의 낭독회가 개최된다고 하네요. \n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기대돼요. \n……하지만 너무 푹 빠져서 밤을 새우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네요." }, { "id": "9000002_0_A2320", "serif": "대청소를 할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열심히 해보죠, 마스터. \n……그렇다고는 해도, 매년 장비가 갖춰지고 기술도 늘어가고 있을 텐데, \n필요한 시간과 노동이 변하지 않는 건 신기한 기분이 드네요.\n어째서일까요……" }, { "id": "9000002_0_A2330", "serif":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예년보다 더 맛있는 냄새가 풍기네요.\n대체, 어떤 요리가 마련되어 있는 걸까요?" }, { "id": "9000002_0_A2340", "serif":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곧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데, \n못다 한 일은 없으신가요, 선배? 섣달=로스 타임. \n아직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 { "id": "9000002_0_A235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도 선배를 포함해 다른 분들과 함께 이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n저로서는 무척 기쁩니다." }, { "id": "9000002_0_A236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올해는 호랑이의 해. \n재규어맨 씨, 타마모캣 씨와 새해 참배에 가시는 건 어떠실까요. \n──네? 타마모캣 씨는 다르다고요? ……앗, 그랬죠!" }, { "id": "9000002_0_A2370", "serif": "올해는 어떤 장소에 가고, 어떤 것을 보게 될까요…… \n언젠가, 웃는 얼굴로 떠올려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 { "id": "9000002_0_A2380", "serif": "마스터! 놀랍게도 올해는 또, \n지금까지와는 다른 타입의 떡국이 출현했다고 합니다! \n설마, 이렇게도 배리에이션이 풍부한 요리였을 줄이야…… \n떡국은 정말 대단하네요." }, { "id": "9000002_0_A2390", "serif": "앗, 포우 씨가 올해 처음 보여주시는, \n제 목에 매달린 릴렉스 모드입니다. \n머플러가 필요 없을 정도로 폭신폭신 따끈따끈…… 실용적이네요." }, { "id": "9000002_0_A2400", "serif":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신년 연휴의 여운도 사라지고, \n다들 얼굴이 매서워졌네요. 저도 마음을 다잡고, 임무와 훈련, \n그리고 초콜릿 만들기에 힘쓰고 싶습니다!" }, { "id": "9000002_0_A2410", "serif": "아틀라스원의 기술은 대단하네요. \n설마 성배를 주조할 수 있게 될 줄이야…… \n“아니 저기~ 그건 성배로 보일 뿐인 모조품이에요. \n마력량이 똑같을 뿐이지, 소유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향성은 \n발휘할 수 없습니다”라고 시온 씨는 말씀하셨습니다만. \n그래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2_0_A2420", "serif": "타마모노마에 씨는 무녀복이나 격식 있는 일본 전통 복장을 하시는, \n왠지 모르게 신성한 분위기를 풍기는 분입니다만, \n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소탈하며 화려하고, 그러면서도 \n섬세한 배려를 해주시는 일본풍의 미녀시지요. 하지만, \n자신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아바타가 몇 명 계시는 모양인데…… \n타마모캣 씨도 그중에 한 분이라던가요." }, { "id": "9000002_0_A2430", "serif": "3월. 봄의 기척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n꽃놀이…… 는 어렵겠습니다만, 가끔 벚꽃길을 느긋하게 산책하며, \n요즘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 { "id": "9000002_0_A2440", "serif": "마스터, 미스 크레인의 공방에 가신 적은 있으신가요? \n깜빡 잊고 입수하지 못했던 영의 같은 걸 취급하고 있으니, \n흥미가 있으시면 부디 들러보세요. ‘상점’ 항목에서 ‘영의 봉제’랍니다." }, { "id": "9000002_0_A2450", "serif": "네로 폐하라면 로마의 다섯 번째 황제이시지만, \n후대에는 폭군으로서 불리며 다양한 설이 만들어져 갔습니다. \n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별명이 ‘짐승의 숫자’── \n네로 폐하의 철자를 해체해서 만들어낸 ‘666’의 숫자입니다. \n……조금은, 신경이 쓰이네요……" }, { "id": "9000002_0_A2460", "serif": "4월. 새로운 생활이 시작됩니다. \n봄을 즐기면서, 5월의 대형 연휴에 대비해서 \n스케줄을 짜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n올해도, 근사한 분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 "id": "9000002_0_A2470", "serif": "어펜드 스킬은 개방하셨나요? 전투에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n상시 발동하는 패시브 스킬입니다. \n무척 편리하니, 적극적으로 개방해 주세요.\n저의 추천은 뭐니뭐니 해도 레오니다스 왕이세요!" }, { "id": "9000002_0_A2480", "serif":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n네모 선장님은 달콤한 음식을 무척 좋아하신다던가요. \n하지만 선장으로서 칼데아의 분위기를 단속하기 위해, \n남들 앞에서는 절대 먹지 않으신다고 하네요. \n얼마나 대단한 정신력일까요…… 존경 1000%입니다. \n한편 마린즈 여러분은, 점심 디저트가 곱빼기입니다." }, { "id": "9000002_0_A2490", "serif": "피크닉에 대비해서 도시락을 만드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만…… \n평소에 요리할 때는 의식하지 않는 요령 같은 게 있어서 심오하네요. \n정진할 뿐, 입니다." }, { "id": "9000002_0_A25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선배!" }, { "id": "9000002_0_A2500", "serif": "하아……! 예쁜 아침 해네요…… ‘봄은 새벽녘’이라고 세이 쇼나곤 씨가 \n적으신 것도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 { "id": "9000002_0_A2510", "serif": "선배! 갈라테아 씨가, 일본의 단오에 장식으로 쓰인다는 \n무사 인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어마어마한 퀄리티네요……!" }, { "id": "9000002_0_A2520", "serif": "장마가 오면 우울해진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그렇게 싫지 않습니다. \n창 너머로 들리는 빗소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고요…… \n앗, 이 음색은…… 트리스탄 씨의 하프일까요? \n두 소리가 합쳐져서, 무척 근사한 BGM이 되었네요!" }, { "id": "9000002_0_A2530", "serif": "과거에 비해서, 엑스트라 미션의 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n물론, 클리어 보수도 늘어났으니 적극적으로 노리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2540", "serif": "조금 전에 세미라미스 씨가 양손 가득히 자양화를 안고 계셔서, \n무척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n아무래도 자양화의 독성을 조사하고 계시던 것뿐이었던 같네요…… \n‘꽃보다 경단’이 아니라 ‘꽃보다 독’인 경우도 있네요……" }, { "id": "9000002_0_A2550", "serif": "최근 시뮬레이터 기술을 응용한 사이클 머신으로 트레이닝을 하는 게 \n마이붐입니다. 오늘은 부르고뉴의 포도밭을 달려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n괜찮으시면 선배도 같이 어떠신가요? " }, { "id": "9000002_0_A2560", "serif": "슬슬 해바라기꽃이 활짝 필 시기인 모양이네요. \n그래서인지 고흐 씨도 기운이 나신 것 같기도 하고, \n아닌 것 같기도 하고……" }, { "id": "9000002_0_A2570", "serif": "본격적으로 여름의 기척이 떠돌기 시작했네요, \n선배. 최근에 뭔가 깨달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n여름을 준비하는 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n여름옷과 수영복 체크가 아니라 무슨 일이 벌어져도 \n놀라지 않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하고요!" }, { "id": "9000002_0_A2580", "serif": "올해도 오고 말았네요, 칼데아의 여름휴가가! \n무엇이 튀어나와도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n방심하지 말고 대응하죠. ……하지만 선배. \n가슴 한구석에 조금만, 여름을 즐기는 마음도 남겨 두셨으면 해요. \n왜냐하면 지금은…… 여름의 한복판이니까요!" }, { "id": "9000002_0_A2590", "serif": "아나스타샤 씨의 주선으로 작은 빙수 파티가 개최되었습니다. \n다양한 색으로 보이는 시럽은, 사실 향료 같은 걸 바꿨을 뿐이지 \n거의 같은 맛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무엇을 선택하는가로 \n각자의 개성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네요. \n저는 뭘 선택했다고 생각하세요? ……앗, 금방 알았다고요? \n혀가 그 색으로 물들었다……?! ──보, 보지 마쩨요!" }, { "id": "9000002_0_A260", "serif": "선배는 고향에 다녀오셨나요? \n아직이시라면, 늦지 않게 꼭 다녀오세요!" }, { "id": "9000002_0_A2600", "serif": "제갈공명 씨는 이런 더위 속에서도 양복을 완벽하게 차려입고 계세요. \n어떻게 그렇게 시원해 보이냐고 물어보니, 항상 체온을 조절하는 \n마술을 사용하고 계시다던가요. \n“과연 일류 캐스터, 빈틈이 없네요!”라고 말했더니, \n옆에 계시던 사마의 씨가 웃음을 터뜨리셨는데, 어째서일까요……?" }, { "id": "9000002_0_A2610", "serif": "“가을날 비올롱의 한숨……”이라는 프랑스 시인의 시가 있습니다만, \n선배에게 친숙한 것은 역시 번역된 것일까요? 선배의 나라의 언어는 \n어딘지 모를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네요. ……오리지널만이 아니라, \n이런 언어의 차이에 의해 탄생되는 아름다움이, \n분명히 이 세상에는 넘쳐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n저도 좀 더 다양한 언어를 배워서 그런 것들을 깨닫고 싶습니다만……" }, { "id": "9000002_0_A2620", "serif": "가을에 들어섰다…… 라는 것도 달력상으로 그럴 뿐. \n실제로는 아직 더위를 느끼는 계절입니다. 냉방이나 차가운 음료를 \n너무 많이 마셔서 컨디션을 무너트리지 않도록, \n자신의 몸을 잘 돌봐 주세요. 목욕도 샤워로 끝내는 게 아니라, \n따끈한 욕조에 몸을 담가서 몸속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걸 추천드립니다." }, { "id": "9000002_0_A2630", "serif": "벼가 익어서 수확할 수 있는 이 계절이 되면, \n문득 야마타이국에서의 생활이 떠오릅니다. \n히미코 씨도 완전히 보일러실 옆이 친숙해진 모양입니다만…… \n구다구다 쪽 분들은 어째서 보일러에 끌리시는 걸까요? \n……따뜻해서, 일까요……?" }, { "id": "9000002_0_A2640", "serif": "10월입니다. 최근에는 봄이 되어도 쌀쌀하거나 가을, 겨울이 되어도 \n더운 날이 있는 등, 극동 지역의 사계절 이미지와는 조금 달라진 \n인상도 있지요. ……누군가 이 계절의 어긋남에 대응하는 \n마음가짐 같은 것을 알고 계실까요?" }, { "id": "9000002_0_A2650", "serif": "선배, 눈치채셨나요? 10월, 가을, 이벤트─── \n그래요, 지금은 호박이 맛있는 계절입니다. 좋네요, 호박 요리. \n포타주에 그라탱에…… 선배는 동양식의 조림을 좋아하시나요? \n저도, 에미야 씨 쪽 분들처럼 호박파이를 만들어 볼까 해요. \n축제를 대비해서, 기운을 북돋아 두는 거예요!" }, { "id": "9000002_0_A2660", "serif": "여름과 겨울의 경계인 이 계절에는 맛있는 식재료가 너무 많아서 \n하나만 고를 수 없을 정도예요. 제철 과일 등을 사용해서, \n과자의 새로운 레파토리를 늘리면── 네? “기대하고 있다”고요……? \n아, 안 돼요! \n완벽하게 완성되기 전까지는, 선배에게 내어드릴 수는 없으니까요!" }, { "id": "9000002_0_A27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올해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 { "id": "9000002_0_A280", "serif": "선배는 이미 새해 첫 꿈은 꾸셨나요? \n저는 아직이라, 오늘밤은 기합을 넣고 임하고 싶습니다!" }, { "id": "9000002_0_A310", "serif": "아침은 빠르고 밤이 오는 게 늦어진다……\n날이 길어지면 하루하루가 길어진 거 같아 좋네요, 선배." }, { "id": "9000002_0_A320", "serif": "놀랍게도 벌써 올해가 절반 남았습니다. \n앞으로의 예정도 확실히 준비하고 서두르지 말고 진행합시다. \n마스터!" }, { "id": "9000002_0_A330", "serif": "여름이라 하면 해수욕이라고 들었습니다. \n수영복은…… 저에겐 이르지만 해변에 레이시프트해서 \n수영하고 싶네요. 선배." }, { "id": "9000002_0_A340", "serif": "이것이 지구의 여름……\n더위에 지지 말고 열심히 하죠, 선배." }, { "id": "9000002_0_A35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n기회를 봐서 닥터에게 ‘빙수’를 요구해보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360", "serif": "드세요. 적당히 시원한 보리차입니다. \n여름 타지 않게 수분 보충은 확실히 하자구요, 선배." }, { "id": "9000002_0_A370", "serif":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지만, \n늦더위도 여름의 묘미라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2_0_A380", "serif": "환절기 때는 컨디션이 무너지기 쉬운 법이에요. \n선배도 몸조심하세요." }, { "id": "9000002_0_A390", "serif": "그건 그렇고…… 포우 씨도 털갈이 계절이 오는 걸까요?" }, { "id": "9000002_0_A400", "serif": "꽤 서늘해져서, 몸 움직이기 쉬운 계절이 되었어요. \n선배. 같이 트레이닝할까요?" }, { "id": "9000002_0_A410", "serif": "식사가 맛있는 계절이네요. 저는 갓 구운 빵이 정말 좋아요." }, { "id": "9000002_0_A420", "serif": "단풍 놀이……\n산이 타오르듯이 나무가 붉게 무성해지는 건가요? \n선배랑…… 보고 싶어요." }, { "id": "9000002_0_A430", "serif": "코트 준비는 되셨나요? \n점점 추워지네요, 마스터." }, { "id": "9000002_0_A440", "serif": "감기에 걸리게 되셨다면, \n부디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알려주시길. \n전력으로 간병해드리겠습니다." }, { "id": "9000002_0_A450", "serif": "다음 달엔 이벤트가 산더미입니다. \n선배, 준비는 완벽하신가요?" }, { "id": "9000002_0_A460", "serif":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n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요, 마스터." }, { "id": "9000002_0_A470", "serif": "결전이 가까운 모양입니다만, \n여기서는 마음 놓으시죠. 평소 하던 대로 가죠." }, { "id": "9000002_0_A480", "serif": "밖은 춥지만…… 선배랑 있으면, 따뜻하게 느껴져요. \n이것도…… 열섬 현상일까요?" }, { "id": "9000002_0_A490", "serif": "떡을 먹으면 장수하는 것 외에도 많은 이익이 있다고 합니다. \n마스터, 이제부터 매 끼마다 떡을 드시는 건 어떨까요?" }, { "id": "9000002_0_A500", "serif": "이것이 떡국……\n정말 맛있습니다. 몸속부터 따뜻해지는 느낌이네요." }, { "id": "9000002_0_A510", "serif": "강추위가 계속되는군요……\n조금은 포우 씨가 부럽습니다." }, { "id": "9000002_0_A520", "serif": "이 추위를 극복하면, 따스한 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n한랭 사양으로 잘 견뎌봅시다, 마스터!" }, { "id": "9000002_0_A530", "serif": "어디선가 달콤한 냄새가 납니다……\n선배는, 단 거 좋아하시나요?" }, { "id": "9000002_0_A540", "serif": "코타츠에 바퀴가 달려있다면, 그건 꿈의 만능병장이 아닐까요?\n다 빈치짱의 건틀릿보다 도움이 될 거라 장담합니다." }, { "id": "9000002_0_A550", "serif": "조금 누그러졌지만,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습니다. \n쉴 땐 충분히 따뜻하게 하고 계세요. 선배." }, { "id": "9000002_0_A560", "serif": "봄은 만남과 이별의 계절이라 들었습니다. \n모두 소중한 것이군요." }, { "id": "9000002_0_A570", "serif": "벚꽃이 활짝 피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다고 들었습니다……\n그런 꿈같은 풍경이 있다면…… 선배와 함께 가보고 싶습니다." }, { "id": "9000002_0_A580", "serif": "꽤 따뜻해졌지만, 봄도 감기의 계절입니다. \n선배, 몸 상태에 평소보다 주의해주세요." }, { "id": "9000002_0_A590", "serif": "꽃가루 알레르기…… \n네, 너무나 괴로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들었습니다. \n선배는 괜찮으세요?" }, { "id": "9000002_0_A600", "serif": "따뜻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버리곤 하죠.\n조금은 쉬실 수 있으려나요?\n스케줄 관리라면 맡겨주세요. \n기상 시간을 알려주시면, 1분의 오차도 없이 깨워드리겠습니다!" }, { "id": "9000002_0_A610", "serif": "상당히 따뜻해져서, 지내기 수월해졌습니다. \n왠지, 겨울 추위가 그리워집니다." }, { "id": "9000002_0_A620", "serif": "드세요, 따뜻한 차입니다. \n새 차는 아니지만…… 입에 맞으신다면 좋겠네요." }, { "id": "9000002_0_A630", "serif": "선배 곁에 있으면, 심박수가 변동합니다. \n이게…… 이른바 5월병이란 걸까요?" }, { "id": "9000002_0_A640", "serif":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네요, 선배. \n가시는 곳에 비를 맞지 않도록, \n일기예보를 체크하던가, 항상 우산을 지니고 다녀요!" }, { "id": "9000002_0_A650", "serif": "옷이 얇아지는 시기입니다만, 자외선 대책은 하고 있으신가요, 마스터? \n각별한 주의가 나중에 효과로 나타납니다." }, { "id": "9000002_0_A660", "serif": "이, 이게 해나리 인형……! \n과연…… 해나라~ 하는 인형이란 느낌이네요…… 귀여워요!" }, { "id": "9000002_0_A670", "serif": "낮에는 특히 그렇습니다만, 여름이 느껴지는 시기가 되었네요. \n그렇다고는 해도 문득 쌀쌀해지는 밤도 있습니다. \n체온조정에 주의하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680", "serif": "저기, 선배. 포우 씨를 못 보셨나요? \n이 시기에는 좀처럼 다가와주지를 않아서……" }, { "id": "9000002_0_A690", "serif": "축제, 인가요? \n전통의상을 입고 솜사탕이나 초코 바나나를 한 손에 들고 \n불꽃놀이를 즐긴다든가…… \n기회가 있다면 저도 선배와 불꽃놀이를 보고 싶습니다." }, { "id": "9000002_0_A700", "serif":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맡겨주세요, \n마스터. 신속하게 두 사람 분의 빙과를 입수해오겠습니다!" }, { "id": "9000002_0_A710", "serif":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도, 건강에는 주의를 기울이죠. \n수분과 염분 보급은 자주 하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2_0_A720", "serif": "더워서 잠을 이루기 힘든 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n냉방은 약하게 틀죠. \n너무 차갑게 하면 튼튼한 정신은 기를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 { "id": "9000002_0_A730", "serif":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지만, \n늦더위도 여름의 묘미라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2_0_A740", "serif": "정신차려보니 올해도 벌써 3개월 하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n다 못한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도록 해요." }, { "id": "9000002_0_A750", "serif": "동쪽의 어느 나라에서는 함께 모여 고인을 기리는 시기가 있다더군요. \n그런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은…… 아주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 { "id": "9000002_0_A760", "serif": "선배, 여기에 갓 구운 빵이 있습니다만, 함께…… \n칼로리? 아뇨, 처음 듣는 말이로군요. ……처음 듣는 말입니다." }, { "id": "9000002_0_A770", "serif":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했네요. \n외출 때에는 겉옷을 가져가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780", "serif": "이 계절의 노을은 특히 아름답다고 들었습니다. \n가슴을 찌르는 향수── 저에게 고향은 칼데아라서 \n노을을 본 적은 거의 없는 게 아쉽습니다." }, { "id": "9000002_0_A790", "serif": "따스한 날도 있습니다만, \n역시 밤에는 춥네요…… 뭔가 따뜻한 마실 것을 끓여올까요, 선배?" }, { "id": "9000002_0_A800", "serif": "감기 대책은 완벽한가요? \n기본입니다만, 손 씻기와 양치질을 잊지 마시길.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 { "id": "9000002_0_A810", "serif": "날이 추워지면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진다…… 라고 들었습니다. \n선배도…… 그러신가요?" }, { "id": "9000002_0_A830", "serif": "드디어 코타츠를 둘러싼 제2차 코타츠 전쟁이 발발해서, 희생자가…… \n마스터, 가죠! 이런 싸움은 끝내야만 합니다!" }, { "id": "9000002_0_A840", "serif": "이제 곧 마술협회에서 사문관이 찾아오겠지요. \n변하는 것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 2년간의 추억과, \n닥터의 방만은 변함없이 있어주면 좋겠네요." }, { "id": "9000002_0_A850", "serif": "청어알젓, 다시마말이, 밤만쥬…… \n선배는, 새해 음식 중에 뭐가 제일 좋으세요?" }, { "id": "9000002_0_A860", "serif": "레크리에이션 룸 메뉴에 다 빈치짱이 기간한정으로 \n전통 배드민턴과 죽마를 추가해 두었다고 합니다. \n나중에 가보지 않으실래요, 선배?" }, { "id": "9000002_0_A870", "serif": "새해가 왔다고는 해도, 아직 겨울이 한창입니다. \n컨디션 관리에는 충분히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2_0_A880", "serif": "2월…… 올해도 또, 달콤한 향기가 나는 계절이 왔네요. \n당분 과다섭취는 요주의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2_0_A890", "serif": "언제 눈이 내려도 이상하지 않은 추위네요. \n만일 눈이 내린다면 눈집 만들기 같은 것을, 해보고 싶네요." }, { "id": "9000002_0_A900", "serif": "귤에 녹차, 그리고 두툼한 잠옷…… 후후, 어떤가요, 선배? \n이것으로 저도 번듯한 코타츠 마스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id": "9000002_0_A910", "serif": "겨울 용과 봄 용…… 어느 쪽 장비를 선택할지 고민되는 계절이네요. \n어떤 의미에서는 즐거운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2_0_A920", "serif": "남성진 여러분들도 요즘에는 어쩐지 고생이 많아 보이네요." }, { "id": "9000002_0_A930", "serif": "눈 아래에서 싹이 트기를 기다리는 초목들…… \n그런 이미지로 우리들도 힘을 꾸욱 모아두기로 하죠!" }, { "id": "9000002_0_A940", "serif": "앗…… 선배. 죄송합니다. 깜빡 잠들어버렸습니다. \n오늘은 아주 따끈따끈하고, 안고 있는 포우 씨도 복슬복슬해서, \n어쩐지 이렇게 앉아있기만 해도…… 으음…… 쿠울……" }, { "id": "9000002_0_A950", "serif": "앗…… 엄청 커다란 천둥이었지요. \n지금 이것이 봄의 풍물시라 불리는 춘뢰…… 라는 것일까요? \n……누군가가 보구를 날렸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 { "id": "9000002_0_A960", "serif": "새로운 전장, 새로운 장비…… 상황은 너무나도 곤란합니다만, \n심호흡을 잊지 말고 가지요!" }, { "id": "9000002_0_A970", "serif": "따스함을 넘어서, 더운 날도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n벌써 여름이 가까운지도 모르겠네요, 선배." }, { "id": "9000002_0_A980", "serif": "음? 선배의 몸에서 이상한 향기가…… \n그렇군요, 창포 목욕인가요. 아주 흥미로운 풍습이네요." }, { "id": "9000002_0_A990", "serif": "섀도 보더에는 익숙해지셨나요? \n차멀미에 잘 듣는 약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9000003_0_A010", "serif": "무슨 일이든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입니다.\n이대로만 진행하시죠, 선배!" }, { "id": "9000003_0_A020", "serif": "보수 획득이네요. \n소중히 쓰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3_0_A030", "serif": "캇킹~, 팟~칭…… 앗!? \n괜찮습니다. \n귀중한 자원을 가지고 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 않았습니다." }, { "id": "9000003_0_A040", "serif": "자원 회수에 성공했습니다, 마스터. \n너무 작아서 손바닥에서 흘러 떨어질 것 같지만,\n이것도 훌륭한 자원이에요." }, { "id": "9000003_0_A050", "serif": "다 모으셨으면 다 빈치짱 공방으로. \n용도는 마스터에게 맡기겠습니다." }, { "id": "9000003_0_A060", "serif":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히, 라고 하죠. \n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앞으로 나아가죠." }, { "id": "9000003_0_A070", "serif": "타성 때문에 성취감을 잃지 않도록, \n저는 몇 번이라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배!" }, { "id": "9000003_0_A080", "serif": "익숙해졌을 때일수록 방심하기 쉬운 법. \n획득하는 걸 잊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3_0_A090", "serif": "문득 흥미를 느꼈습니다만…… \n지금까지, 몇 개 정도의 조각을 모아온 걸까요?" }, { "id": "9000003_0_A100", "serif": "♪~…… 햐아아앗?! 서, 선배……? 언제부터 거기에……?" }, { "id": "9000003_0_A1000", "serif": "포우 씨의 몸이 습기로 눅눅하게…… \n저의 드라이어와 브러싱 테크닉을 보일 때로군요!" }, { "id": "9000003_0_A1010", "serif": "라이브러리의 영상기록으로밖에 본 적이 없어서, \n언젠가 진짜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n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그…… 선배와, 함께." }, { "id": "9000003_0_A1020", "serif": "이문대, 로스트벨트…… 인류사에 불요하다 여겨진, 중단된 가능성…… \n그러한 것이, 이제부터 저희들의 적이군요." }, { "id": "9000003_0_A1030", "serif":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배어나오는 날씨네요. \n그대로 놔두면 감기에 걸릴지도 모르니, 부지런히 닦거나, \n옷을 갈아입는 것으로 대처하죠, 선배." }, { "id": "9000003_0_A1040", "serif": "좋아하는 불꽃놀이의 종류요? 평범할지도 모르겠지만, \n저는 선향불꽃을 좋아해요. 금방 꺼져버려서 아쉽지만, \n그 짧은 순간이 아주 소중하게 느껴져요." }, { "id": "9000003_0_A1050", "serif": "칠석날 소원, 선배는 뭘 쓰셨나요? ……저는 그…… 비밀, 이에요." }, { "id": "9000003_0_A1060", "serif": "다빈치짱이 준 이 아이템은 대체…… 네? 튜브 풀장, 이라고요? \n그럴 수가, 방 안에 수영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템이라니. \n이건 실제로 확인해볼 수밖에 없겠네요. \n기다려주세요, 마스터. 지금 당장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 { "id": "9000003_0_A1070", "serif": "이 의미심장하게 죽 늘어놓여있는 대나무들…… \n혹시 오늘 저녁 메뉴는 나가시 소면이 아닐까요?! \n이 상황에서 그런 적극적인 메뉴가 나올 줄이야, 정말 예상 밖이에요!" }, { "id": "9000003_0_A1080", "serif": "바깥은 몹시 덥습니다만, 그렇기에 보더의 창문을 열고서 맞는 바람이 \n굉장히 기분좋게 느껴지네요. 여행은…… 아주 좋은 것이네요." }, { "id": "9000003_0_A1090", "serif": "올해도 다시 달맞이의 계절이네요. \n그 경단 패닉사태가 엊그제처럼 기억나요." }, { "id": "9000003_0_A110", "serif": "선배, 특이점에서는 수고하셨습니다. \n운좋게도 귀중한 자원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n소중한 자원, 유효하게 활용하도록 해요." }, { "id": "9000003_0_A1100", "serif": "늦더위가 심한 날도 있습니다만, 컨디션 관리에는 신경을 써주세요. \n어딘가 이상하다 싶으면 곧바로 의무실로. 귀찮아해서는 안됩니다." }, { "id": "9000003_0_A1110", "serif": "선배는 9월이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n그렇군요, 태풍과 날벌레 소리, 인가요. \n양쪽 모두 이 부근에는 없을 것 같네요." }, { "id": "9000003_0_A1120", "serif": "슬슬 포우 씨도 겨울털 갈이를 할 시기일지도 모르겠네요. \n아뇨, 솔직히 언제나 복슬복슬해서 저로서는 판단이 불가능합니다만." }, { "id": "9000003_0_A1130", "serif": "독서의 가을이네요. 오늘 정도는 느긋하게, \n잠이 올 때까지 책을 읽고 싶어요. 선배가 추천하는 책은 뭔가요?" }, { "id": "9000003_0_A1140", "serif": "선배! 다 빈치짱의 일기예보에 의하면, \n오늘은 의외로 쌀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n겉옷을 준비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n여차하면 오르테나우스의 방사열로 따뜻하게 해드리겠지만요." }, { "id": "9000003_0_A1150", "serif": "앗……! 죄, 죄, 죄송해요, 선배. 깨워버렸나요? \n책상에 엎드린 채로 잠드셔서, \n감기라도 걸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담요를…… \n다, 다른 건 아무것도 안 했어요. 정말이라니까요?" }, { "id": "9000003_0_A1160", "serif": "토리노이치, 라는 행사가 있다고 하네요. \n저는 라이브러리로 봤을 뿐입니다만, \n재규어맨 씨에게 딱 맞는 축제겠다 싶었어요. \n아주 활기차고, 즐거워 보였어요." }, { "id": "9000003_0_A1170", "serif": "선배, 다빈치짱이 이런 신기한 과자를 줬습니다만. \n요렇게…… 적색과 백색의 형광봉같이 생긴 사탕인데…… \n네? 막대 사탕? ......그렇군요, 정말 흥미롭네요!" }, { "id": "9000003_0_A1180", "serif": "많은 일이 있었던 올해도, 이제 끝이네요.\n다 끝내지 못한 일은 없나요 마스터? \n12월이기는 하지만 아직 만회할 기회는 있어요." }, { "id": "9000003_0_A1190", "serif": "이런 상황이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신년 준비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n앞으로도 점점 바빠질 거예요, 선배!" }, { "id": "9000003_0_A120", "serif": "우수한 마스터에게는 행운이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n아, 아뇨, 제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할지…… 아무튼! \n자원 획득입니다, 마스터. 착실히 저축해두죠!" }, { "id": "9000003_0_A1200", "serif": "정신 차려보니 꽤나 산타가 많이 늘어난 것만 같은…… \n애초에 산타란 매년 늘어나는 존재인 걸까요……? " }, { "id": "9000003_0_A121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n1년에 한 번밖에 말할 수 없는 인사이지만, 저, 이 인사가 정말 좋아요. \n그…… 가능하면 내년에도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생각 해요. " }, { "id": "9000003_0_A122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는 어떤 일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n아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는 전력을 다할 뿐입니다. \n올해 한 해, 또 잘 부탁드려요, 마스터." }, { "id": "9000003_0_A1230", "serif": "예전에는 연하장이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해요.\n언젠가는 저도 보내보고 싶어요. ……예? 지금부터 보내도 되는 건가요? \n직접 손으로 전달해도 돼요? \n앗, 기, 기다려주세요! 바로 엽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 }, { "id": "9000003_0_A1240", "serif": "저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도, \n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n환경 변화로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 { "id": "9000003_0_A1250", "serif": "새해가 되었으니,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n선배는, 뭔가 관심이 가는 것은 없나요?" }, { "id": "9000003_0_A1260", "serif": "에…… 에…… 엣취! 서, 선배?! 들어버리셨나요, 지금 소리……" }, { "id": "9000003_0_A1270", "serif": "올해도 초콜릿의 계절이 왔네요. \n하지만 뭔가 올해는 평소보다, 매우 떠들썩한 것 같은…… \n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이스가…… " }, { "id": "9000003_0_A1280", "serif": "식당에서 먹는 우동과, 방에서 먹는 나베야키우동. \n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 이렇다 할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n놀랍습니다. 이건 연구논문 한 편을 쓸 수 있을지도 몰라요. 선배. " }, { "id": "9000003_0_A1290", "serif": "라이브러리로 쇠뜨기풀이라는 것을 봤어요. \n여린 것이 쑥쑥 자라나는 모습이 뭔가 귀여워요. \n다른 이름은 “토필”이라고 해요. \n그런 이름이 붙은 것도 납득 갈 만한 생김새네요. ……맛있을까요? " }, { "id": "9000003_0_A130", "serif": "선배, 레이시프트 멀미는 안 하시나요? \n이 자원은 몇 개로 보이시나요? \n아뇨,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닥터를 불러올까요?" }, { "id": "9000003_0_A1300", "serif": "따듯한 봄바람 맞고 있으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n자, 마스터, 이 미션도 가볍게 클리어해버려요!" }, { "id": "9000003_0_A1310", "serif": "히나 마츠리는 정말 좋아하게 된 축제 중 하나에요. \n수 많은 미니어처를 진열하고, 장식하고…… 분홍색을 주로 사용한 \n색 조합도, 둘이 나란히 앉아있는 왕과 왕비님 인형도 너무 귀여워요!" }, { "id": "9000003_0_A1320", "serif": "매화꽃, 복숭아꽃, 벚꽃…… \n으으~음, 이것들을 구분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네요. \n어느 것도 예쁘기는 하지만요…… " }, { "id": "9000003_0_A1330", "serif": "화창한 봄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네요. \n이 상태라면 바로 여름이 되어버릴 것만 같아요. \n지금 이틈에, 봄의 행락을 즐기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1340", "serif": "선배, 하이킹과 피크닉의 차이를 아시나요? \n걷는 것과 도시락을 먹는 것, \n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지의 차이라고 하네요. \n저는, 어느 쪽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n왜냐하면…… 선배와 함께 외출하는 거니까요! " }, { "id": "9000003_0_A1350", "serif": "꽃구경은 재미있지만, 가서 술을 마실 수 있다면, 더욱 즐겁다는 말을 \n들었어요. 꽃놀이 음주를 즐기는 분들은 저희보다 몇 배나 더 큰 행복을\n느끼고 있는 거겠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 { "id": "9000003_0_A1360", "serif": "봄도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n아직 다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남아있지는 않나요, \n선배? 물론 이 미션도 잊으시면 안 돼요!" }, { "id": "9000003_0_A1370", "serif": "마스터, 다 빈치짱이 특제 잉어 연을 보더에 붙여주신대요! \n무려, “광학 미채 효과”가 있어서, 눈에 띄지 않는다네요! \n……으음,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 것은 좋지만, \n저희한테도…… 잘 안 보이네요. " }, { "id": "9000003_0_A1380", "serif": "신기하네요. 흔히들 말하는, 비와 수국의 조합은, \n뭔가 특별한 멋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n이것이 “풍류”라는 것일까요?" }, { "id": "9000003_0_A1390", "serif": "오늘은 화창한 초여름 날씨네요. \n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여름을 나기 위해, \n서서히 컨디션을 조절해 두도록 해요!" }, { "id": "9000003_0_A140", "serif": "상황, 종료되었습니다. \n특이점에서 일어난 일은 기록에 남지 않습니다만, \n이렇게 기억에는 남습니다. 다음 싸움도, 선배와 함께 할 수 있다면, \n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3_0_A1400", "serif": "밖에 자주 나가지 못할 때일수록, \n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을 유익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n방 청소 도우미도, 보드게임 상대도, \n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언제든지 명령해 주세요!" }, { "id": "9000003_0_A1410", "serif": "4주년 이벤트…… 뭘까요,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n매우 설레는 말이네요. \n뭔가, 새로운 만남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 }, { "id": "9000003_0_A1420", "serif": "카이사르 씨가 여름을 대비해 몸을 만들기 시작하셨다고 해요. \n서번트라서,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 { "id": "9000003_0_A1430", "serif": "올해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남은 반, 계획을 잘 세워두도록 해요." }, { "id": "9000003_0_A1440", "serif": "여름이 찾아왔어요! 마스터 미션도 무심코 기합이 들어가네요. \n더위에 지지 말고, 그렇다고 무리는 하지 말고, \n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해요!" }, { "id": "9000003_0_A1450", "serif": "저희들이 획득한 성배란, 순수한 고밀도의 마력 리소스를 말합니다. \n“만능의 원망기”라고도 불리는 성배는, 그 구조는 같아도 \n규모와 수명이 다른 것, 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 "id": "9000003_0_A1460", "serif":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어울리는 서번트 여러분도 많이 늘었는데요…… \n“슬슬 선배의 새로운 수영복 모습도 보고 싶어!”라고 \n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 { "id": "9000003_0_A1470", "serif": "여름 축제도 무사히 끝났네요. \n한동안 큰 이벤트는 없을 듯하니, 여유롭게 지내볼까요." }, { "id": "9000003_0_A1480", "serif": "스킬 레벨은 올리고 계시나요? \n서번트마다 차이는 있어서 스킬 레벨이 낮아도 활약할 수 있는 분도 \n계신가 하면, 최고치에 도달하면 운용 그 자체가 변화하는 분도 \n계십니다. 잘 고려해서 육성하면 보다 전략의 폭이 넓어질 거예요." }, { "id": "9000003_0_A1490", "serif": "성배는 수량이 한정돼 있습니다만, \n그렇다고 해서 그냥 소장만 하고 있으면 보물을 썩히는 일이에요.\n“얘한테 쓰는 건 아깝지 않아!”라고 생각되는 서번트에게 \n사용해 주도록 하세요." }, { "id": "9000003_0_A150", "serif": "이번에도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네요. \n싸움은 점점 힘들어지기만 하니, 정신을 바짝 차리고, \n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지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n……그건 그렇고, 회수한 자원은 이쪽입니다!" }, { "id": "9000003_0_A1500", "serif": "이것 말인가요? 시키부 씨가 추천할만한 책을 골라주셨어요. \n“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 { "id": "9000003_0_A1510", "serif": "시뮬레이터 안에서 해야 하겠지만, 단풍놀이는 어떨까요? \n타마모캣 씨를 스승으로 모셔서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해 볼게요!" }, { "id": "9000003_0_A1520", "serif": "아…… 갑자기 정전이 됐네요. 하지만 안심하세요. \n이제 이런 일에도 익숙해졌어요.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n저는 완벽하게 성정편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요. 자 여기요!" }, { "id": "9000003_0_A1530", "serif": "기지 내부는 점점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만, \n여기서는 항상 선배와 저 둘뿐이네요. 변함없는 풍경인듯해서, \n뭔가…… 기뻐요." }, { "id": "9000003_0_A1540", "serif": "정리해 둔 겨울옷을 오랜만에 꺼냈을 때, 기억을 되살려 주는 듯한 \n독특한 냄새……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저는 참 좋아합니다." }, { "id": "9000003_0_A1550", "serif": "그러고 보니, 방황해에도 눈은 내리는 걸까요? \n내린다면, 어떤 모습으로 내릴까요. 흥미롭네요…… \n이번에 시온 씨에게 물어볼게요. " }, { "id": "9000003_0_A1560", "serif": "산타 속성인 여러분의 움직임이, 분주해졌군요. \n벌써 그런 계절인가 봐요." }, { "id": "9000003_0_A1570", "serif": "올해의 대청소용으로 새로운 청소 아이템을 잔뜩 구입했어요. \n준비는 만전, 얼마든지 덤벼라! " }, { "id": "9000003_0_A1580", "serif": "선배, 올해는 베니엔마 선생님이 특제 새해맞이 소바를 \n만들어 주신다고 해요. \n어떻게 하죠…… 벌써부터 기대돼서, 현기증이 날 것 같아요…… " }, { "id": "9000003_0_A159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스터. \n어쩐지 숫자가 반복되는 게 깔끔한 느낌이 드네요. \n심기일전해서 계속 노력하죠." }, { "id": "9000003_0_A160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보내는 방식은 느긋한 스타일과 \n액티브한 스타일로 나뉜다고 합니다만…… 선배는 어느 쪽이신가요?" }, { "id": "9000003_0_A1610", "serif": "새해로군요. \n모처럼이니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 "id": "9000003_0_A1620", "serif": "선배는, 떡을 어떤 방식으로 먹는 걸 좋아하시나요? \n저는…… 으~음…… 솔직히, 못 정하겠습니다." }, { "id": "9000003_0_A1630", "serif": "귤이나 우동전골보다도 앞서는, \n새로운 코타츠 미식에 눈을 떠 버렸습니다. \n코타츠에 들어가서 먹는 아이스크림. \n이건…… 코타츠 상급자밖에 맛볼 수 없는, 죄악의 맛입니다." }, { "id": "9000003_0_A1640", "serif": "올해도 달콤한 예감이 드는 계절이 찾아온 모양입니다. \n충치 예방을 위해 양치질만은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마스터." }, { "id": "9000003_0_A1650", "serif": "아직 날씨가 추운 요즘, 일어났을 때 포우 씨가 침대에 계시면, \n아주 큰 이득을 본 기분이 듭니다." }, { "id": "9000003_0_A1670", "serif": "3월은 영어로는 March라고 합니다. \n이것은 군신 마르스의 이름에서 유래된 단어라는 모양이에요. \n후훗, 알테라 씨가 들으면, 어떤 반응을 하실까요." }, { "id": "9000003_0_A1680", "serif": "이것이…… 흩뿌림 초밥. 색이 알록달록해서, \n경사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분명히 맛도 있겠지요. ……꿀꺽." }, { "id": "9000003_0_A1690", "serif": "이 바다 위에서는 좀처럼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습니다만, \n최대한 잊고 지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 { "id": "9000003_0_A1700", "serif": "선배는 ‘입학식’이라는 것을 체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n몹시 긴장된다고 하던데…… 부디 꼭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 "id": "9000003_0_A1720", "serif": "모든 자원은 귀중한 것입니다. 이 광채를 눈에 새기고…… \n뾰족뾰족한 형태에 가슴이 설레고…… \n자아, 마스터! 미션을 완수하러 가죠." }, { "id": "9000003_0_A1730", "serif": "일본의 옛 표현으로는 5월을 ‘고월’이라고 부른다지요. \n듣기로는 모내기를 하는 시기와 연관이 있다고…… \n만약 기회가 있다면 저도 모내기를 체험해 보고 싶네요. \n그런 미션이 있을 경우의 이야기입니다만." }, { "id": "9000003_0_A1740", "serif": "호앗! 선배와 포우 씨가 나란히 큰 하품을…… \n사진으로 찍어서 남기고 싶을 정도의 싱크로율이었습니다. \n후훗, 어쩐지 진짜, 봄이 온 느낌이 드네요." }, { "id": "9000003_0_A1750", "serif": "성정편을 닦는 법도, 상당히 익숙해졌습니다. \n선배의 얼굴이 비칠 정도로 반짝반짝 빛납니다. \n핫…… 이런 인테리어, 다 빈치짱에게 부탁하면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 { "id": "9000003_0_A1760", "serif": "선배, 새로운 트레이닝웨어와 실내용 슈즈가 지급되었습니다. \n건강증진을 위해서 활용해 주세요. 저도, 같은 무늬로 받았습니다. \n만약 괜찮으시면, 이제부터 같이 러닝 같은 건 어떠신가요?" }, { "id": "9000003_0_A1770", "serif": "여름의 기척이 다가오기 시작했네요. 올여름은, \n전례 없는 공포체험의 예감이…… \n아뇨, 이런 비논리적인 의견을 말해서는 안 되겠지요. 신경 쓰지 마세요." }, { "id": "9000003_0_A1780", "serif": "습도가 높은 계절입니다. 자주 환기하는 것으로 대처하죠. \n빵에 곰팡이가 피면 베이커리 씨에게 야단맞는다고요, 선배." }, { "id": "9000003_0_A1790", "serif": "여름이 다가오기 시작했네요. \n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n식사는 되도록 밸런스 있게 섭취하고, 원기를 북돋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1800", "serif": "미션 내용은 매주 바뀝니다만, 시간은 충분히 있습니다. \n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과제를 처리해 주시면 좋겠네요." }, { "id": "9000003_0_A1810", "serif": "보드게임도 좋지만, 낚시로 대표되는 아웃도어 취미도 좋다고 \n에미야 씨가 말씀하셨습니다.\n칼데아에서 낚시는…… 조금 어려워 보이네요." }, { "id": "9000003_0_A1820", "serif": "또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n듣기로는 장기 휴가를 받을 수 있다던가요. \n피서 대책을 빈틈없이 하고, 좋은 휴가를 즐겨 주세요." }, { "id": "9000003_0_A1830", "serif": "획득한 성배를 사용해서 서번트의 영기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n무심결에 아껴 두게 됩니다만, \n과감하게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에요." }, { "id": "9000003_0_A1840", "serif": "여름에 행락지는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n산에 올라가서 하는 캠프 생활…… 자연을 배우고, \n자연 속에서 노는 장르도 있다던가요. 그쪽은 그쪽대로 즐거워 보이네요." }, { "id": "9000003_0_A1850", "serif": "올해도 후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더위가 한창입니다만, \n심기일전해서 충실한 나날을 보내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1860", "serif": "영기재림과 성배에 의한 영기의 확장은, 별개의 것이라던가요. \n영령의 영기는 어느 단계든, 생전의 정보로 고정됩니다만, \n성배를 사용할 때만은, 특별한 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 { "id": "9000003_0_A1870", "serif": "파티의 전력은 갖춰지기 시작했나요? \n공격력에 특화된 서번트만이 아니라, \n방어형・지원형 서번트도 육성해 보세요." }, { "id": "9000003_0_A1880", "serif": "선악과 관계없이, 인류사에 공적을 남긴 분의 ‘좌’라고 불리는 \n고차원의 영역에 집적된 기록을, \n칼데아에서는 영령으로서 카테고라이즈하고 있습니다. \n그러므로 공적이 없는 분은 서번트 후보가 되는 일이 없습니다만…… \n다양한 우연과 인연이 겹쳐져서 일어나는 기적도 있는 모양이네요." }, { "id": "9000003_0_A1890", "serif": "여름도 끝, 다음 계절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n갈아입을 옷은 준비됐나요? 부디, 건강에는 세심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 { "id": "9000003_0_A1900", "serif": "새로운 싸움에 대비해, 다양한 서번트를 육성하죠. \n서번트 분들의 특징은 제각각입니다. \n여차할 때 의지할 수 있는 분들 뿐이기도 하니까요." }, { "id": "9000003_0_A1910", "serif": "성배를 둘러싼, 마스터 사이의 치열한 싸움. \n자료로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n설마 칼데아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줄이야…… \n정말, 정말, 감개무량하네요." }, { "id": "9000003_0_A1920", "serif": "“댄스에는 능숙한가” 라고요? \n아, 그게, 트레이닝의 커리큘럼에 들어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n그쪽은 선택하지 않아서…… 페페 씨와 키르슈타리아 씨가 선택하셔서, \n두 분의 모습을 보고 흉내 내는 정도인데…… 네." }, { "id": "9000003_0_A1930", "serif": "마스터 예장을 상황에 맞춰 적절히 쓸 수 있어야, \n비로소 역전의 마스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n예장에 따라서 쓸 수 있는 스킬이 다양하니, \n파티에 맞춰서 갈아입어 주세요." }, { "id": "9000003_0_A1940", "serif":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어떤 산타가 탄생할지…… \n두근두근하네요!" }, { "id": "9000003_0_A1950", "serif": "헤이안쿄의 시대에 존재했던 궁궐과, \n현재 교토 시내에 존재하는 교토고쇼는, 실은 위치가 같지 않습니다. \n궁궐은 교토고쇼보다도 서쪽에 있었다고 합니다." }, { "id": "9000003_0_A1960", "serif": "서번트의 타입은 어태커와 서포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n캐스터 클래스에 서포트가 많으니, 세이버만, 랜서만 포함된 파티를 \n꾸리지는 말고, 원호 담당으로 캐스터를 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 "id": "9000003_0_A1970", "serif":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선배!" }, { "id": "9000003_0_A1980", "serif": "올해는 소의 해, 라이코 씨의 해네요. ……네? \n아아, 아니요, 체형을 말하는 게 아니라, \n오니가시마에서 싸웠던 전력 모드의 라이코 씨가 떠올라서……" }, { "id": "9000003_0_A1990", "serif":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n외출할 때는 장갑과 마스크를 잊지 마시길. \n목 주변이 가장 싸늘하니, 목도리도 좋답니다!" }, { "id": "9000003_0_A2000", "serif": "설날 음식은 좋은 식문화네요. \n겉으로 보기에도 정갈하고, 하나하나 먹기 편한데다…… \n무척 맛있어요. 평소 먹기 힘든 요리가 많은 것도 근사합니다. \n설날 음식 중 어떤 것은 나이만큼 먹으면 된다고 들었어요. ……얏호!" }, { "id": "9000003_0_A2010", "serif": "데일리, 위클리 등 미션도 많아졌습니다. \n……하지만, 바쁘시다면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n시간을 봐서 느긋하게 퀘스트를 수행해 주세요." }, { "id": "9000003_0_A2020", "serif": "올해도 초콜릿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충치에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3_0_A2030", "serif": "성배는 사용하고 계신가요, 마스터? 골고루 사용하는 것도 좋고. \n한 기에 몰아주는 것도 좋고. \n사용해서 손해 보는 일은 없으니, 일단 시도해 보죠!" }, { "id": "9000003_0_A2040", "serif": "그러고 보니, 이런 것을 주웠습니다. 뭔가 예고장…… 같은 걸까요? \n카밀라 씨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모양이에요. \n수수께끼가 더 깊어졌네요, 선배!" }, { "id": "9000003_0_A2050", "serif": "3월, 졸업과 새출발의 시즌입니다. \n일본에서는 졸업식 때 두 번 째 단추를 받는 문화가 있다고 하던데요.\n ───선배는……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9000003_0_A2060", "serif": "오리온 씨가, 아르테미스 씨에게 답례품으로 뭘 줘야 할지 \n고민하고 계셨어요. 초콜릿의 답례에 감사의 마음을 과하게 담으면, \n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다면서. \n상대가 아르테미스 씨이기에 생기는 고민이네요." }, { "id": "9000003_0_A2070", "serif": "QP── 퀀텀 피스는 꾸준히 모아두도록 하죠. \n처음에는 소모처가 많지 않습니다만…… 점점 용도가 늘어가니까요." }, { "id": "9000003_0_A2080", "serif": "원, 투, 쓰리…… 아, 선배! \n아니요, 봄이 되기도 했으니 댄스 연습을 할까 해서요. \n선배도 같이…… 어떠신가요?" }, { "id": "9000003_0_A2090", "serif": "에디슨 씨가 성정편을 늘릴 수 없는지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n아무리 발명왕이라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 { "id": "9000003_0_A210", "serif": "이것은…… 굉장히 소중한 자원입니다! \n선배의 평소 바른 행실을 이제야 운명이 깨달아 준 모양이군요!" }, { "id": "9000003_0_A2100", "serif": "한 기의 서번트에게만 공격을 맡기면, \n하나의 에너미밖에 공격할 수 없습니다. \n하지만, 중간에 보구를 끼워넣으면 여러 에너미를 \n공격할 수 있을 때도 있습니다. \n에너미의 체력을 고려해서 작전을 짜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2110", "serif": "칼데아에 틀어박혀 있으면 운동 부족이 되기 쉽지요…… \n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같은 것은 어떠신가요?" }, { "id": "9000003_0_A2120", "serif": "다 빈치짱의 분석에 의하면, \n올해도 다양한 미소특이점의 발생이 예측됩니다. 열심히 해요, 선배!" }, { "id": "9000003_0_A2130", "serif": "1턴에 보구를 연속으로 날리면 속이 시원해집니다만, \n에너미에 따라서는 브레이크 게이지를 가지고 있으니 \n보구 대미지가 무의미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 { "id": "9000003_0_A2140", "serif": "6월── 선배의 고향에서는 장마의 계절이네요. \n……저, 선배에게 장마를 뜻하는 한자가 ‘임우’라는 말을 들었을 때 \n‘임무’라는 말이 떠올랐었어요…… 후훗." }, { "id": "9000003_0_A2150", "serif": "홈즈 씨라고 하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이자 \n그림이나 조각상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만, \n인버네스 코트와 사냥 모자는 원작에서는 묘사된 적이 없다고 하네요. \n삽화를 담당한 분의 상상이었던 모양이에요." }, { "id": "9000003_0_A2160", "serif": "회피와 무적에는 횟수제와 턴제, 두 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n전체 공격을 가하는 대형 에너미의 경우, \n횟수제라면 금방 소비되어 버릴 때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 "id": "9000003_0_A2170", "serif": "올해도 드디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n왠지 스릴이 넘치는 모험의 예감이……! 이 틈에 준비해두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2180", "serif": "더위 대책은 제대로 취하셨나요? \n선배도 열사병에는 주의해 주세요. \n……하지만 너무 시원하게 지내면 그것은 그것대로 몸에 안 좋으니, \n까다롭네요." }, { "id": "9000003_0_A2190", "serif": "적을 공격했을 때나 스킬 같은 것에 의해서 발생한 스타는, \n하나당 크리티컬 확률을 10% 올립니다. \n또한, 스타가 잘 모이는 클래스와 그렇지 않은 클래스가 있으니, \n유의해 주세요." }, { "id": "9000003_0_A2200", "serif": "더욱 더워지기 시작했네요…… 선배도, 건강에 유의해주세요. \n에미야 씨가, 더위 먹는 것을 막기 위한 요리를 \n고려해주시려는 모양이던데요?" }, { "id": "9000003_0_A2220", "serif": "한창 더운 시기입니다만, 조금만 더 지나면 선선한 가을이 올 거예요. \n그때까지는, 가능한 한 여름을 만끽하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3_0_A2230", "serif": "벌써 9월이네요. 시간의 흐름이 정말 빠르네요…… \n극동에서는 과일이 맛있는 계절이라고 하던데, \n마스터의 고향에서는 어떤 과일을 많이 먹나요?" }, { "id": "9000003_0_A2240", "serif":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은 반대가 됩니다. \n예를 들어 오스트레일리아라면 지금은 봄처럼 따뜻하고,\n앞으로 점점 더워지는 모양이에요." }, { "id": "9000003_0_A2250", "serif": "에디슨 씨와 테슬라 씨가, 획기적인 일기예보 장치를 발명했다고 합니다. \n……하지만, 칼데아의 어디에서 사용할까요……?" }, { "id": "9000003_0_A2260", "serif": "가을입니다! 마스터, 이미 각오는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n자, 호박을 준비하죠!" }, { "id": "9000003_0_A2270", "serif": "마스터, 마스터! 엘리자베트 씨가 무척 기분 좋게 식당에서 \n노래를 부르고 계십니다! \n다른 분들이 마스터를 데리고 와달라고 하시는데요……!" }, { "id": "9000003_0_A2280", "serif": "슬슬 추워지기 시작했네요. \n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방한 대책은 확실히 하고 \n레이시프트하죠! ……레이시프트한 곳의 계절은, 일정하지 않습니다만……" }, { "id": "9000003_0_A2290", "serif": "본격적인 겨울이 되기 시작할 무렵이네요. \n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대미지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죠. \n전투와 마찬가지로, 방심하지 말고 방어! 입니다!" }, { "id": "9000003_0_A2300", "serif": "후우~~…… 하읍, 우물, 음, ……! \n단순한 낙엽을 이용해서 구운 고구마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n대체 어떤 스킬인가요, 선배?!" }, { "id": "9000003_0_A2310", "serif": "오늘 밤에는 셰에라자드 씨의 낭독회가 개최된다고 하네요. \n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기대돼요. \n……하지만 너무 푹 빠져서 밤을 새우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네요." }, { "id": "9000003_0_A2320", "serif": "대청소를 할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열심히 해보죠, 마스터. \n……그렇다고는 해도, 매년 장비가 갖춰지고 기술도 늘어가고 있을 텐데, \n필요한 시간과 노동이 변하지 않는 건 신기한 기분이 드네요.\n어째서일까요……" }, { "id": "9000003_0_A2330", "serif":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예년보다 더 맛있는 냄새가 풍기네요.\n대체, 어떤 요리가 마련되어 있는 걸까요?" }, { "id": "9000003_0_A2340", "serif":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곧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데, \n못다 한 일은 없으신가요, 선배? 섣달=로스 타임. \n아직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 { "id": "9000003_0_A235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도 선배를 포함해 다른 분들과 함께 이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n저로서는 무척 기쁩니다." }, { "id": "9000003_0_A236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올해는 호랑이의 해. \n재규어맨 씨, 타마모캣 씨와 새해 참배에 가시는 건 어떠실까요. \n──네? 타마모캣 씨는 다르다고요? ……앗, 그랬죠!" }, { "id": "9000003_0_A2370", "serif": "올해는 어떤 장소에 가고, 어떤 것을 보게 될까요…… \n언젠가, 웃는 얼굴로 떠올려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 { "id": "9000003_0_A2380", "serif": "마스터! 놀랍게도 올해는 또, \n지금까지와는 다른 타입의 떡국이 출현했다고 합니다! \n설마, 이렇게도 배리에이션이 풍부한 요리였을 줄이야…… \n떡국은 정말 대단하네요." }, { "id": "9000003_0_A2390", "serif": "앗, 포우 씨가 올해 처음 보여주시는, \n제 목에 매달린 릴렉스 모드입니다. \n머플러가 필요 없을 정도로 폭신폭신 따끈따끈…… 실용적이네요." }, { "id": "9000003_0_A2400", "serif":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신년 연휴의 여운도 사라지고, \n다들 얼굴이 매서워졌네요. 저도 마음을 다잡고, 임무와 훈련, \n그리고 초콜릿 만들기에 힘쓰고 싶습니다!" }, { "id": "9000003_0_A2410", "serif": "아틀라스원의 기술은 대단하네요. \n설마 성배를 주조할 수 있게 될 줄이야…… \n“아니 저기~ 그건 성배로 보일 뿐인 모조품이에요. \n마력량이 똑같을 뿐이지, 소유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향성은 \n발휘할 수 없습니다”라고 시온 씨는 말씀하셨습니다만. \n그래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3_0_A2420", "serif": "타마모노마에 씨는 무녀복이나 격식 있는 일본 전통 복장을 하시는, \n왠지 모르게 신성한 분위기를 풍기는 분입니다만, \n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소탈하며 화려하고, 그러면서도 \n섬세한 배려를 해주시는 일본풍의 미녀시지요. 하지만, \n자신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아바타가 몇 명 계시는 모양인데…… \n타마모캣 씨도 그중에 한 분이라던가요." }, { "id": "9000003_0_A2430", "serif": "3월. 봄의 기척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n꽃놀이…… 는 어렵겠습니다만, 가끔 벚꽃길을 느긋하게 산책하며, \n요즘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 { "id": "9000003_0_A2440", "serif": "마스터, 미스 크레인의 공방에 가신 적은 있으신가요? \n깜빡 잊고 입수하지 못했던 영의 같은 걸 취급하고 있으니, \n흥미가 있으시면 부디 들러보세요. ‘상점’ 항목에서 ‘영의 봉제’랍니다." }, { "id": "9000003_0_A2450", "serif": "네로 폐하라면 로마의 다섯 번째 황제이시지만, \n후대에는 폭군으로서 불리며 다양한 설이 만들어져 갔습니다. \n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별명이 ‘짐승의 숫자’── \n네로 폐하의 철자를 해체해서 만들어낸 ‘666’의 숫자입니다. \n……조금은, 신경이 쓰이네요……" }, { "id": "9000003_0_A2460", "serif": "4월. 새로운 생활이 시작됩니다. \n봄을 즐기면서, 5월의 대형 연휴에 대비해서 \n스케줄을 짜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n올해도, 근사한 분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 "id": "9000003_0_A2470", "serif": "어펜드 스킬은 개방하셨나요? 전투에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n상시 발동하는 패시브 스킬입니다. \n무척 편리하니, 적극적으로 개방해 주세요.\n저의 추천은 뭐니뭐니 해도 레오니다스 왕이세요!" }, { "id": "9000003_0_A2480", "serif":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n네모 선장님은 달콤한 음식을 무척 좋아하신다던가요. \n하지만 선장으로서 칼데아의 분위기를 단속하기 위해, \n남들 앞에서는 절대 먹지 않으신다고 하네요. \n얼마나 대단한 정신력일까요…… 존경 1000%입니다. \n한편 마린즈 여러분은, 점심 디저트가 곱빼기입니다." }, { "id": "9000003_0_A2490", "serif": "피크닉에 대비해서 도시락을 만드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만…… \n평소에 요리할 때는 의식하지 않는 요령 같은 게 있어서 심오하네요. \n정진할 뿐, 입니다." }, { "id": "9000003_0_A25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선배!" }, { "id": "9000003_0_A2500", "serif": "하아……! 예쁜 아침 해네요…… ‘봄은 새벽녘’이라고 세이 쇼나곤 씨가 \n적으신 것도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 { "id": "9000003_0_A2510", "serif": "선배! 갈라테아 씨가, 일본의 단오에 장식으로 쓰인다는 \n무사 인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어마어마한 퀄리티네요……!" }, { "id": "9000003_0_A2520", "serif": "장마가 오면 우울해진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그렇게 싫지 않습니다. \n창 너머로 들리는 빗소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고요…… \n앗, 이 음색은…… 트리스탄 씨의 하프일까요? \n두 소리가 합쳐져서, 무척 근사한 BGM이 되었네요!" }, { "id": "9000003_0_A2530", "serif": "과거에 비해서, 엑스트라 미션의 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n물론, 클리어 보수도 늘어났으니 적극적으로 노리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2540", "serif": "조금 전에 세미라미스 씨가 양손 가득히 자양화를 안고 계셔서, \n무척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n아무래도 자양화의 독성을 조사하고 계시던 것뿐이었던 같네요…… \n‘꽃보다 경단’이 아니라 ‘꽃보다 독’인 경우도 있네요……" }, { "id": "9000003_0_A2550", "serif": "최근 시뮬레이터 기술을 응용한 사이클 머신으로 트레이닝을 하는 게 \n마이붐입니다. 오늘은 부르고뉴의 포도밭을 달려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n괜찮으시면 선배도 같이 어떠신가요? " }, { "id": "9000003_0_A2560", "serif": "슬슬 해바라기꽃이 활짝 필 시기인 모양이네요. \n그래서인지 고흐 씨도 기운이 나신 것 같기도 하고, \n아닌 것 같기도 하고……" }, { "id": "9000003_0_A2570", "serif": "본격적으로 여름의 기척이 떠돌기 시작했네요, \n선배. 최근에 뭔가 깨달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n여름을 준비하는 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n여름옷과 수영복 체크가 아니라 무슨 일이 벌어져도 \n놀라지 않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하고요!" }, { "id": "9000003_0_A2580", "serif": "올해도 오고 말았네요, 칼데아의 여름휴가가! \n무엇이 튀어나와도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n방심하지 말고 대응하죠. ……하지만 선배. \n가슴 한구석에 조금만, 여름을 즐기는 마음도 남겨 두셨으면 해요. \n왜냐하면 지금은…… 여름의 한복판이니까요!" }, { "id": "9000003_0_A2590", "serif": "아나스타샤 씨의 주선으로 작은 빙수 파티가 개최되었습니다. \n다양한 색으로 보이는 시럽은, 사실 향료 같은 걸 바꿨을 뿐이지 \n거의 같은 맛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무엇을 선택하는가로 \n각자의 개성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네요. \n저는 뭘 선택했다고 생각하세요? ……앗, 금방 알았다고요? \n혀가 그 색으로 물들었다……?! ──보, 보지 마쩨요!" }, { "id": "9000003_0_A260", "serif": "선배는 고향에 다녀오셨나요? \n아직이시라면, 늦지 않게 꼭 다녀오세요!" }, { "id": "9000003_0_A2600", "serif": "제갈공명 씨는 이런 더위 속에서도 양복을 완벽하게 차려입고 계세요. \n어떻게 그렇게 시원해 보이냐고 물어보니, 항상 체온을 조절하는 \n마술을 사용하고 계시다던가요. \n“과연 일류 캐스터, 빈틈이 없네요!”라고 말했더니, \n옆에 계시던 사마의 씨가 웃음을 터뜨리셨는데, 어째서일까요……?" }, { "id": "9000003_0_A2610", "serif": "“가을날 비올롱의 한숨……”이라는 프랑스 시인의 시가 있습니다만, \n선배에게 친숙한 것은 역시 번역된 것일까요? 선배의 나라의 언어는 \n어딘지 모를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네요. ……오리지널만이 아니라, \n이런 언어의 차이에 의해 탄생되는 아름다움이, \n분명히 이 세상에는 넘쳐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n저도 좀 더 다양한 언어를 배워서 그런 것들을 깨닫고 싶습니다만……" }, { "id": "9000003_0_A2620", "serif": "가을에 들어섰다…… 라는 것도 달력상으로 그럴 뿐. \n실제로는 아직 더위를 느끼는 계절입니다. 냉방이나 차가운 음료를 \n너무 많이 마셔서 컨디션을 무너트리지 않도록, \n자신의 몸을 잘 돌봐 주세요. 목욕도 샤워로 끝내는 게 아니라, \n따끈한 욕조에 몸을 담가서 몸속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걸 추천드립니다." }, { "id": "9000003_0_A2630", "serif": "벼가 익어서 수확할 수 있는 이 계절이 되면, \n문득 야마타이국에서의 생활이 떠오릅니다. \n히미코 씨도 완전히 보일러실 옆이 친숙해진 모양입니다만…… \n구다구다 쪽 분들은 어째서 보일러에 끌리시는 걸까요? \n……따뜻해서, 일까요……?" }, { "id": "9000003_0_A2640", "serif": "10월입니다. 최근에는 봄이 되어도 쌀쌀하거나 가을, 겨울이 되어도 \n더운 날이 있는 등, 극동 지역의 사계절 이미지와는 조금 달라진 \n인상도 있지요. ……누군가 이 계절의 어긋남에 대응하는 \n마음가짐 같은 것을 알고 계실까요?" }, { "id": "9000003_0_A2650", "serif": "선배, 눈치채셨나요? 10월, 가을, 이벤트─── \n그래요, 지금은 호박이 맛있는 계절입니다. 좋네요, 호박 요리. \n포타주에 그라탱에…… 선배는 동양식의 조림을 좋아하시나요? \n저도, 에미야 씨 쪽 분들처럼 호박파이를 만들어 볼까 해요. \n축제를 대비해서, 기운을 북돋아 두는 거예요!" }, { "id": "9000003_0_A2660", "serif": "여름과 겨울의 경계인 이 계절에는 맛있는 식재료가 너무 많아서 \n하나만 고를 수 없을 정도예요. 제철 과일 등을 사용해서, \n과자의 새로운 레파토리를 늘리면── 네? “기대하고 있다”고요……? \n아, 안 돼요! \n완벽하게 완성되기 전까지는, 선배에게 내어드릴 수는 없으니까요!" }, { "id": "9000003_0_A27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올해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 { "id": "9000003_0_A280", "serif": "선배는 이미 새해 첫 꿈은 꾸셨나요? \n저는 아직이라, 오늘밤은 기합을 넣고 임하고 싶습니다!" }, { "id": "9000003_0_A310", "serif": "아침은 빠르고 밤이 오는 게 늦어진다……\n날이 길어지면 하루하루가 길어진 거 같아 좋네요, 선배." }, { "id": "9000003_0_A320", "serif": "놀랍게도 벌써 올해가 절반 남았습니다. \n앞으로의 예정도 확실히 준비하고 서두르지 말고 진행합시다. \n마스터!" }, { "id": "9000003_0_A330", "serif": "여름이라 하면 해수욕이라고 들었습니다. \n수영복은…… 저에겐 이르지만 해변에 레이시프트해서 \n수영하고 싶네요. 선배." }, { "id": "9000003_0_A340", "serif": "이것이 지구의 여름……\n더위에 지지 말고 열심히 하죠, 선배." }, { "id": "9000003_0_A35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n기회를 봐서 닥터에게 ‘빙수’를 요구해보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360", "serif": "드세요. 적당히 시원한 보리차입니다. \n여름 타지 않게 수분 보충은 확실히 하자구요, 선배." }, { "id": "9000003_0_A370", "serif":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지만, \n늦더위도 여름의 묘미라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3_0_A380", "serif": "환절기 때는 컨디션이 무너지기 쉬운 법이에요. \n선배도 몸조심하세요." }, { "id": "9000003_0_A390", "serif": "그건 그렇고…… 포우 씨도 털갈이 계절이 오는 걸까요?" }, { "id": "9000003_0_A400", "serif": "꽤 서늘해져서, 몸 움직이기 쉬운 계절이 되었어요. \n선배. 같이 트레이닝할까요?" }, { "id": "9000003_0_A410", "serif": "식사가 맛있는 계절이네요. 저는 갓 구운 빵이 정말 좋아요." }, { "id": "9000003_0_A420", "serif": "단풍 놀이……\n산이 타오르듯이 나무가 붉게 무성해지는 건가요? \n선배랑…… 보고 싶어요." }, { "id": "9000003_0_A430", "serif": "코트 준비는 되셨나요? \n점점 추워지네요, 마스터." }, { "id": "9000003_0_A440", "serif": "감기에 걸리게 되셨다면, \n부디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알려주시길. \n전력으로 간병해드리겠습니다." }, { "id": "9000003_0_A450", "serif": "다음 달엔 이벤트가 산더미입니다. \n선배, 준비는 완벽하신가요?" }, { "id": "9000003_0_A460", "serif": "조금 누그러졌지만,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습니다. \n쉴 땐 충분히 따뜻하게 하고 계세요. 선배." }, { "id": "9000003_0_A470", "serif": "봄은 만남과 이별의 계절이라 들었습니다. \n모두 소중한 것이군요." }, { "id": "9000003_0_A480", "serif": "벚꽃이 활짝 피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다고 들었습니다……\n그런 꿈같은 풍경이 있다면…… 선배와 함께 가보고 싶습니다." }, { "id": "9000003_0_A490", "serif": "꽤 따뜻해졌지만, 봄도 감기의 계절입니다. \n선배, 몸 상태에 평소보다 주의해주세요." }, { "id": "9000003_0_A500", "serif": "꽃가루 알레르기…… \n네, 너무나 괴로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들었습니다. \n선배는 괜찮으세요?" }, { "id": "9000003_0_A510", "serif": "따뜻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버리곤 하죠.\n조금은 쉬실 수 있으려나요?\n스케줄 관리라면 맡겨주세요. \n기상 시간을 알려주시면, 1분의 오차도 없이 깨워드리겠습니다!" }, { "id": "9000003_0_A520", "serif": "상당히 따뜻해져서, 지내기 수월해졌습니다. \n왠지, 겨울 추위가 그리워집니다." }, { "id": "9000003_0_A530", "serif": "드세요, 따뜻한 차입니다. \n새 차는 아니지만…… 입에 맞으신다면 좋겠네요." }, { "id": "9000003_0_A540", "serif": "선배 곁에 있으면, 심박수가 변동합니다. \n이게…… 이른바 5월병이란 걸까요?" }, { "id": "9000003_0_A550", "serif":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네요, 선배. \n가시는 곳에 비를 맞지 않도록, \n일기예보를 체크하던가, 항상 우산을 지니고 다녀요!" }, { "id": "9000003_0_A560", "serif": "옷이 얇아지는 시기입니다만, 자외선 대책은 하고 있으신가요, 마스터? \n각별한 주의가 나중에 효과로 나타납니다." }, { "id": "9000003_0_A570", "serif": "이, 이게 해나리 인형……! \n과연…… 해나라~ 하는 인형이란 느낌이네요…… 귀여워요!" }, { "id": "9000003_0_A580", "serif": "낮에는 특히 그렇습니다만, 여름이 느껴지는 시기가 되었네요. \n그렇다고는 해도 문득 쌀쌀해지는 밤도 있습니다. \n체온조정에 주의하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590", "serif": "저기, 선배. 포우 씨를 못 보셨나요? \n이 시기에는 좀처럼 다가와주지를 않아서……" }, { "id": "9000003_0_A600", "serif": "축제, 인가요? \n전통의상을 입고 솜사탕이나 초코 바나나를 한 손에 들고 \n불꽃놀이를 즐긴다든가…… \n기회가 있다면 저도 선배와 불꽃놀이를 보고 싶습니다." }, { "id": "9000003_0_A610", "serif":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n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요, 마스터." }, { "id": "9000003_0_A620", "serif": "결전이 가까운 모양입니다만, \n여기서는 마음 놓으시죠. 평소 하던 대로 가죠." }, { "id": "9000003_0_A630", "serif": "밖은 춥지만…… 선배랑 있으면, 따뜻하게 느껴져요. \n이것도…… 열섬 현상일까요?" }, { "id": "9000003_0_A640", "serif": "떡을 먹으면 장수하는 것 외에도 많은 이익이 있다고 합니다. \n마스터, 이제부터 매 끼마다 떡을 드시는 건 어떨까요?" }, { "id": "9000003_0_A650", "serif": "이것이 떡국……\n정말 맛있습니다. 몸속부터 따뜻해지는 느낌이네요." }, { "id": "9000003_0_A660", "serif": "강추위가 계속되는군요……\n조금은 포우 씨가 부럽습니다." }, { "id": "9000003_0_A670", "serif": "이 추위를 극복하면, 따스한 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n한랭 사양으로 잘 견뎌봅시다, 마스터!" }, { "id": "9000003_0_A680", "serif": "어디선가 달콤한 냄새가 납니다……\n선배는, 단 거 좋아하시나요?" }, { "id": "9000003_0_A690", "serif": "코타츠에 바퀴가 달려있다면, 그건 꿈의 만능병장이 아닐까요?\n다 빈치짱의 건틀릿보다 도움이 될 거라 장담합니다." }, { "id": "9000003_0_A700", "serif":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맡겨주세요, \n마스터. 신속하게 두 사람 분의 빙과를 입수해오겠습니다!" }, { "id": "9000003_0_A710", "serif":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도, 건강에는 주의를 기울이죠. \n수분과 염분 보급은 자주 하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3_0_A720", "serif": "더워서 잠을 이루기 힘든 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n냉방은 약하게 틀죠. \n너무 차갑게 하면 튼튼한 정신은 기를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 { "id": "9000003_0_A730", "serif":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지만, \n늦더위도 여름의 묘미라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3_0_A740", "serif": "정신차려보니 올해도 벌써 3개월 하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n다 못한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도록 해요." }, { "id": "9000003_0_A750", "serif": "동쪽의 어느 나라에서는 함께 모여 고인을 기리는 시기가 있다더군요. \n그런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은…… 아주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 { "id": "9000003_0_A760", "serif": "선배, 여기에 갓 구운 빵이 있습니다만, 함께…… \n칼로리? 아뇨, 처음 듣는 말이로군요. ……처음 듣는 말입니다." }, { "id": "9000003_0_A770", "serif":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했네요. \n외출 때에는 겉옷을 가져가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780", "serif": "이 계절의 노을은 특히 아름답다고 들었습니다. \n가슴을 찌르는 향수── 저에게 고향은 칼데아라서 \n노을을 본 적은 거의 없는 게 아쉽습니다." }, { "id": "9000003_0_A790", "serif": "따스한 날도 있습니다만, \n역시 밤에는 춥네요…… 뭔가 따뜻한 마실 것을 끓여올까요, 선배?" }, { "id": "9000003_0_A800", "serif": "감기 대책은 완벽한가요? \n기본입니다만, 손 씻기와 양치질을 잊지 마시길.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 { "id": "9000003_0_A810", "serif": "날이 추워지면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진다…… 라고 들었습니다. \n선배도…… 그러신가요?" }, { "id": "9000003_0_A830", "serif": "드디어 코타츠를 둘러싼 제2차 코타츠 전쟁이 발발해서, 희생자가…… \n마스터, 가죠! 이런 싸움은 끝내야만 합니다!" }, { "id": "9000003_0_A840", "serif": "이제 곧 마술협회에서 사문관이 찾아오겠지요. \n변하는 것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 2년간의 추억과, \n닥터의 방만은 변함없이 있어주면 좋겠네요." }, { "id": "9000003_0_A850", "serif": "청어알젓, 다시마말이, 밤만쥬…… \n선배는, 새해 음식 중에 뭐가 제일 좋으세요?" }, { "id": "9000003_0_A860", "serif": "레크리에이션 룸 메뉴에 다 빈치짱이 기간한정으로 \n전통 배드민턴과 죽마를 추가해 두었다고 합니다. \n나중에 가보지 않으실래요, 선배?" }, { "id": "9000003_0_A870", "serif": "새해가 왔다고는 해도, 아직 겨울이 한창입니다. \n컨디션 관리에는 충분히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3_0_A880", "serif": "2월…… 올해도 또, 달콤한 향기가 나는 계절이 왔네요. \n당분 과다섭취는 요주의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3_0_A890", "serif": "언제 눈이 내려도 이상하지 않은 추위네요. \n만일 눈이 내린다면 눈집 만들기 같은 것을, 해보고 싶네요." }, { "id": "9000003_0_A900", "serif": "귤에 녹차, 그리고 두툼한 잠옷…… 후후, 어떤가요, 선배? \n이것으로 저도 번듯한 코타츠 마스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id": "9000003_0_A910", "serif": "겨울 용과 봄 용…… 어느 쪽 장비를 선택할지 고민되는 계절이네요. \n어떤 의미에서는 즐거운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3_0_A920", "serif": "남성진 여러분들도 요즘에는 어쩐지 고생이 많아 보이네요." }, { "id": "9000003_0_A930", "serif": "눈 아래에서 싹이 트기를 기다리는 초목들…… \n그런 이미지로 우리들도 힘을 꾸욱 모아두기로 하죠!" }, { "id": "9000003_0_A940", "serif": "앗…… 선배. 죄송합니다. 깜빡 잠들어버렸습니다. \n오늘은 아주 따끈따끈하고, 안고 있는 포우 씨도 복슬복슬해서, \n어쩐지 이렇게 앉아있기만 해도…… 으음…… 쿠울……" }, { "id": "9000003_0_A950", "serif": "앗…… 엄청 커다란 천둥이었지요. \n지금 이것이 봄의 풍물시라 불리는 춘뢰…… 라는 것일까요? \n……누군가가 보구를 날렸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 { "id": "9000003_0_A960", "serif": "새로운 전장, 새로운 장비…… 상황은 너무나도 곤란합니다만, \n심호흡을 잊지 말고 가지요!" }, { "id": "9000003_0_A970", "serif": "따스함을 넘어서, 더운 날도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n벌써 여름이 가까운지도 모르겠네요, 선배." }, { "id": "9000003_0_A980", "serif": "음? 선배의 몸에서 이상한 향기가…… \n그렇군요, 창포 목욕인가요. 아주 흥미로운 풍습이네요." }, { "id": "9000003_0_A990", "serif": "섀도 보더에는 익숙해지셨나요? \n차멀미에 잘 듣는 약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9001000_0_I010", "serif": "【아르테미스】 어서 오세요~. 오리온의 멋진 가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n좋은데, 이런 거. 내가 가게 주인이고, 달링……\n멋진 왕자님이 아르바이트인 거야!" }, { "id": "9001000_0_I020", "serif": "【아르테미스】 어서 오세요♪\n몇 분이신가요? 창가로 안내해 드릴까요? \n자리 안내하겠습니다~!" }, { "id": "9001000_0_I030", "serif": "【아르테미스】 교환할 거지? \n자, 여기!" }, { "id": "9001000_0_I040", "serif": "【아르테미스】 교환할 때 손을 잡으면 \n남자는 그대로 넘어온다고 들었는데.\n정말일까?" }, { "id": "9001000_0_I050", "serif": "【아르테미스】 응응, 경단으로 교환하는 거지. \n자, 여기. \n좋아해 주니 기쁜걸!" }, { "id": "9001000_0_I060", "serif": "【아르테미스】 이제 슬슬 가게를 닫을 거야. \n그러니까 제대로 아이템 교환했는지 확인해 봐야 해? \n어? 아까 인형이랑 말하지 않았냐고? \n아니~ 기분 탓이야, 기분 탓!" }, { "id": "9001000_0_I070", "serif": "【아르테미스】 월하미인은 하룻밤뿐. \n그렇게 생각하면 여신 아르테미스인 내가 이렇게 오래 머물렀던 건 \n당신에게는 평생 분의 행운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n뭐 그렇다고. \n자, 가게도 끝이야. \n또 만나!" }, { "id": "9001001_0_B010", "serif": "흡!" }, { "id": "9001001_0_B020", "serif": "받아라." }, { "id": "9001001_0_B030", "serif": "잠겨라." }, { "id": "9001001_0_B040", "serif": "심까지 뚫려라!" }, { "id": "9001001_0_B050", "serif": "얼터 리액터 임계 돌파! 나의 암흑의 빛줄기로 소립자로 돌아가라! 『흑룡쌍극승리검(크로스 칼리버)』!" }, { "id": "9001001_0_B080", "serif": "이거면 됐나?" }, { "id": "9001001_0_B090", "serif": "갑니다." }, { "id": "9001001_0_B100", "serif": "하아... 벌써 돌아가고 싶어..." }, { "id": "9001001_0_B110", "serif": "5초 안에 끝내죠." }, { "id": "9001001_0_B120", "serif": "당분 보충 시간입니다. 마스터님, 어서." }, { "id": "9001001_0_B130", "serif": "일단 히로인이니 당연합니다... 휴." }, { "id": "9001001_0_B140", "serif": "햐읏!" }, { "id": "9001001_0_B150", "serif": "아프다고..." }, { "id": "9001001_0_B160", "serif": "못 일어나는 것도... 나쁘지 않아..." }, { "id": "9001001_0_B170", "serif": "배가... 고파졌습니다..." }, { "id": "9001001_0_B180", "serif": "네." }, { "id": "9001001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9001001_0_B200", "serif": "그걸로." }, { "id": "9001001_0_B210", "serif": "이때를 기다렸습니다." }, { "id": "9001001_0_G010", "serif": "한창 자랄 때니까요. \n제대로 먹으면 커지는 겁니다." }, { "id": "9001001_0_G020", "serif": "얼터 리액터가 강화되었습니다. \n좋은 느낌입니다." }, { "id": "9001001_0_G030", "serif": "쓸데없이 움직이기 쉬워졌습니다. \n자, 그럼 이제 갈아입어도 되겠습니까?" }, { "id": "9001001_0_G040", "serif": "이 배틀 드레스 장비를 보이는 것은, 복잡한 기분입니다. \n힘이 넘쳐나서요...\n꼭 붙들어 매주세요, 마스터님." }, { "id": "9001001_0_G050", "serif": "이 여윈 몸에 머무는 힘 전부를,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n저의 노여움이 되고, 기쁨이 되어주세요. \n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 { "id": "9001001_0_H010", "serif": "생일은... 좋아하지 않아요. \n그래도, 사람을 축하하는 건 좋은 거로군요. \n축하합니다..." }, { "id": "9001001_0_H020", "serif": "킁, 킁...\n어디서 단 냄새가? \n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인지? \n지금이 그때인 것이 아닌지?" }, { "id": "9001001_0_H030", "serif": "저... 마스터님,\n괜찮으시다면 신작 화과자를 탐방하러 가지 않겠습니까?" }, { "id": "9001001_0_H040", "serif": "그렇군요. \n마스터님은 제가 맹세한 주인이자, 돌아가야 할 항구이자... 네? 과자 다 떨어졌어요? \n이만 잘게요." }, { "id": "9001001_0_H050", "serif": "은하에 군림할 왕으로서 태어나, 자랑스런 기사로 자란... \n그런 제가 섬기는 주인에게도 일정한 격식을...!? \n저 그 뒷짐에 숨긴 건 뭔가요. \n아무쪼록 어떤 명령이든 말씀해주세요." }, { "id": "9001001_0_H060", "serif": "좋아한다는 건 아니지만...\n제 마력 전환로 ‘얼터 리액터’의 유지에는 일종의 당분이 불가결하고,\n거기엔 수제 화과자가 최적입니다. \n가급적 전통 가게의 고가인 것으로 요구합니다. \n네, 매일 말입니다." }, { "id": "9001001_0_H070", "serif": "싫어한다면 그건 이미 그녀, '히로인 X'였었죠.\n지금은 더 다양한 것이 싫어졌습니다. \n이런 마음의 변화가 나한테 일어날 줄은,\n상상도 못 했습니다." }, { "id": "9001001_0_H080", "serif": "그때가 찾아온다면, 그저 이렇게 바랍니다. \n미래여, 오너라! \n벌써 성배에 과거를 바랄 생각은 없어요. \n왜냐면...\n훗, 이해해요. \n에? 똑바로 입을 열어주세요. \n괜찮겠죠! 죽어라." }, { "id": "9001001_0_H090", "serif": "무슨 용무 있으십니까? \n볼에 단팥이 붙었어요? \n네, 고맙습니다." }, { "id": "9001001_0_H100", "serif": "인류를 구원하는 메이거스의 방치고는 쌀쌀맞지만...\n조용하고 좋은 방이군요. \n저는 좋아요. 마스터님." }, { "id": "9001001_0_H110", "serif": "부웅, 부웅부웅, 쿠궁, 콰광, 쾅!! \n헛!? \n보셨군요? \n제 비밀 이미지 트레이닝을!" }, { "id": "9001001_0_H120", "serif": "알고 계셨나요? \n실은 저 좀 이상합니다. 클래스적으로... \n마스터님을 살짝 먹음직스럽다고... \n좀만 베어먹어 봐도 되겠습니까? \n그럼 핥기만 하는 거로..." }, { "id": "9001001_0_H130", "serif": "아... 이 방 덥지 않나요?\n저, 밖에 나가도...\n아... 네.\n부디 대화를 계속..." }, { "id": "9001001_0_H140", "serif": "X 씨는 제 첫 친구로서,\n언젠가 제대로 감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n네? 백합 같은 게 아닙니다. \n그보다 어서 셰어룸 정리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n이래서 속성 : 혼돈이란..." }, { "id": "9001001_0_H150", "serif": "X 씨의 제자... 라고 우기는 그 세이버 얼굴의 하얀 기사...\n거북합니다. \n보고 있는 것만으로 마음의 위가 꽉 조여와서...\n더 이상 못 참아서, 은하 아마존의 초광속 우편으로 콩찰떡을 질렀습니다." }, { "id": "9001001_0_H160", "serif": "에에, 그녀는 서번트 계열의 동료입니다. \n여제독 히로인 플랜! \n여기에서도 변함없는 인격으로 안심했습니다. \n서로 적은 힘 지향과 ‘아’, ‘우’ 호흡으로 대화가 통하므로 3초면 의기투합합니다. \n화제도 3초를 못가는 것이 저것입니다." }, { "id": "9001001_0_H170", "serif": "서번트 세계에서 캡틴☆니콜라는 말하자면 나의 상관입니다. \n뭐, 빌랑적으로는 나쁜 상사는 아닙니다. \n그저 코골이가 심각해서 전함의 사람들 모두 수면 부족으로 고생했지요. \n그때는 내가 멀리서 염동력의 “얼터 초크”로 끽하고 기도를 묶어준 것이 밤의 일과였어요." }, { "id": "9001001_0_H180", "serif": "어머, 상당히 얕볼 수가 없군요, 마스터님. \n조금 전에 제 동료를 만났습니다. \n그렇습니다, 영령 소환이란 얼터로 시작해서 얼터로 끝납니다. \n그것이 앞길이 캄캄한, “얼터의 길”입니다." }, { "id": "9001001_0_I010", "serif": "해피 발렌타인! \n당신의 마음...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 { "id": "9001001_0_I020", "serif": "하나만이면 안 들켜, 안 들켜. 아...\n어, 어서 오세요." }, { "id": "9001001_0_I030", "serif": "달콤하고... 쌉쌀해요. 두근거림이...\n이건, 설마, 식욕?" }, { "id": "9001001_0_I040", "serif": "이거군요. 여기요." }, { "id": "9001001_0_I050", "serif": "이 가게 추천 상품인가 봐요." }, { "id": "9001001_0_I060", "serif": "또 오시길." }, { "id": "9001001_0_I070", "serif": "달콤한 계절도 슬슬 끝나고. \n추억을 실행에 옮길 때입니다. \n아이템 교환은 신속히." }, { "id": "9001001_0_I080", "serif": "밸런타인 시즌도 종반입니다. \n여기도 슬슬 닫을 시간입니다. \n가게 보는 것도 의외로...즐거웠습니다." }, { "id": "9001001_0_I090", "serif": "해피 발렌타인! \n느껴집니다, 달콤한 예감." }, { "id": "9001001_0_I100", "serif": "주던, 받던, 의리던, 저렴한 것이던 초코는 맛있는 겁니다. 초코를 믿읍시다." }, { "id": "9001001_0_I110", "serif": "단팥, 콩고물, 즌다, 쿠리킨톤...\n휴우, 이거 고민된다.\n지금 잠시 손을 뗄 수가 없어요." }, { "id": "9001001_0_I120", "serif": "아이템 교환은 끝났습니까? \n실망하지 마세요, 또 내년이 있습니다. \n그건 그런대로, X쓰러트리자." }, { "id": "9001001_0_I130", "serif": "칼데아의 카카오 차지 300%를 킵한 나날도 이제 끝입니다. \n내년은 전부 화과자로 할 것이니." }, { "id": "9001001_0_I140", "serif": "해피 발렌타인! \n사랑의 용기와 함께하기를." }, { "id": "9001001_0_I150", "serif": "어서 오세요! \n보잘것없지만 도와드리겠습니다." }, { "id": "9001001_0_I160", "serif": "선물이라면 포장할까요? \n철사랑 본드면 되겠습니까?" }, { "id": "9001001_0_I170", "serif": "눈 깜박할 사이의 소동이었다. \n부디 아이템 교환을 잊지 마세요. \n하여튼, X는 벱니다." }, { "id": "9001001_0_I180", "serif": "추천 상품 세일이란거 어림없습니다. \n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공격입니다. \n아, 남은 재료는 내가 가져가겠으니 안심하세요." }, { "id": "9001001_0_S010", "serif": "히로인 X 얼터...\n클래스는 버서...\n세이버입니다, 아마도. \n아마도. 이 방, 조금 춥지 않습니까? \n쓸모없는 에어컨을 파바박 베어버려도 되겠습니까?" }, { "id": "9001003_0_I020", "serif": "준비는 오케이? 여행은 언제나 즐거우면서도 곤란한 법이지. \n가방에 챙겨야할 짐은 꼼꼼히 체크해두도록 해." }, { "id": "9001003_0_I050", "serif": "잘 오셨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강화 공방에! \n오늘도 기운차게 시작해보자!" }, { "id": "9001003_0_I060", "serif": "야아, 어서오시게나, 마스터 군. 수수하고 성실하게 할 거야? \n아니면 성대하게 리소스를 사용할 건가?" }, { "id": "9001003_0_I070", "serif": "으음~ 내가 보기에도 좋은 조정이야. 반해버릴 것 같네♪ \n다음에는 좀 더 멋진 솜씨를 발휘해 보겠어. \n사양말고 나에게 부탁해주시게나!" }, { "id": "9001003_0_I080", "serif": "슬슬 퀘스트로 돌아가려고? \n좋아! 그 대신, 돌아오면 또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줬으면 해." }, { "id": "9001003_0_I130", "serif": "어서오세요 마스터 군! 카탈로그는 여기있어. \n지루함도 때울 겸, 추천 아이템을 소개해도 될까?" }, { "id": "9001003_0_I140", "serif": "신생 다 빈치짱의 멋진 공방에 잘 오셨습니다~! \n뭐든지 다 있지는 않지만, 필요한 물건은 구비해두었어. \n오늘은 이런 것들은 어떨까?" }, { "id": "9001003_0_I150", "serif": "어라, 뭔가 구매하려는 건가? 흐흥♪ 그러면 이쪽으로 오시게나. \n즐거운 물건부터 무서운 물건까지, 바라는 것을 소개하도록 하지." }, { "id": "9001003_0_I210", "serif": "아이템 교환이지? 좋아, 그런 것도 싫어하지는 않으니." }, { "id": "9001003_0_I220", "serif":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 법이야. 최종확인은 꼼꼼히 하셨나?" }, { "id": "9001003_0_I230", "serif": "마나프리즘과 교환이라고? 응, 응. 준비해둔 보람이 있었네~" }, { "id": "9001003_0_I240", "serif": "신은 세세한 곳에 깃든다고 하지. 설령 인식되지 못한다 해도 말이야. \n세세한 작업이야말로 성공의 지름길이야." }, { "id": "9001003_0_I250", "serif": "성정석 구입 고마워♪ 아주 귀~중한 물건이야. \n단번에 다 써버리면 안 돼." }, { "id": "9001003_0_I260", "serif": "영기 그래프가 파워업이야! 응, 응. 인연은 소중하지. \n최대한 많이 늘려두는 편이 좋아. \n나도 내 전용 전차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네~" }, { "id": "9001003_0_I270", "serif": "정리정돈은 마음의 여유로도 이어지니까. \n공간은 널찍하게, 주머니는 큼직하게, 라고들 하지." }, { "id": "9001003_0_I280", "serif": "앗, 그건……! 다 빈치짱 비밀소환 시스템의 키 아이템?! \n굉장~해! 너는 그걸 가지고 있구나. 좋겠다~ 나도 있었으면 좋겠어~" }, { "id": "9001003_0_I300", "serif": "레어한 물건이나. 나에게 맡겨! 으~음, 이게 좋을까? \n앗, 아니면 저쪽이 좋을까~? 전부 귀중~한 물건이야. \n충분히 고민해주시게나!" }, { "id": "9001003_0_I310", "serif": "아직 더 보고 가게? 응, 응, 그래야 나도 보람이 있지!" }, { "id": "9001003_0_I320", "serif": "너에게 행운이 있기를. 후훗, 옛날의 내 입버릇이지, 이거?" }, { "id": "9001003_0_I400", "serif": "에에~? 그거 남는 거야? 정말로? 그렇구나~, \n너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는 마스터구나. \n좋아, 기꺼이 매입하도록 하지☆" }, { "id": "9001004_0_I010", "serif": "네, 잘 오셨습니다! ……아니, 이건 좀 아니네. \n으~음…… 이런 건 좀처럼 익숙해지질 않아.\n하지만 할 거라면 최선을 다하겠어. 어흠, 다시 한번 해볼까. \n어서 오세요! 오늘은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 { "id": "9001004_0_I020", "serif": "어서 오세요. 오늘은 특별한 상품을 준비해두었습니다. \n그건 그렇고…… 너의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좋겠는데…… " }, { "id": "9001004_0_I030", "serif": "어서 오세요. 아아, 가끔은 이런것도 나쁘지 않네. 아니, 실례." }, { "id": "9001004_0_I040", "serif":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상품을 포장해드리겠습니다." }, { "id": "9001004_0_I110", "serif": "와 줘서 고마워. 그래, 아직 가게는 열려있어. \n깜빡하고 사지 못한 물건이 있다면, 이 틈에 사둬." }, { "id": "9001004_0_I120", "serif": "그래, 이제 곧 폐점이야. 그렇긴 하지만, 아직 문을 닫지는 않았어.\n천천히 둘러봐도 괜찮아, 마스터." }, { "id": "9001004_0_I410", "serif": "마스터,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어? 화이트 데이야. \n가까운 사람의 노고를 치하하는 날이라고 들었어.\n그래, 다 빈치 씨에게 이것저것 들었지. \n나는 우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 항상 고마워, 마스터. \n네가 계속 이 길을 걸어가는 것을, 나는…… 어, 아니라고? \n화이트데이는 발렌타인데이때 받은 선물의 답례로 \n마시멜로나 사탕을 선물하는 날…… 이라고? 어라? \n그…… 그렇구나. 어라? 이상하네. 다 빈치 씨가 분명…… \n아니, 그렇다고 해도 이 말은 전하고 싶어. \n항상 고마워, 마스터. 내일로 이어지는 너의 발걸음은 나의 기쁨이야. " }, { "id": "9001004_0_I500", "serif": "장미를…… 주는 건가? 멋지네, 고마워. \n으~음, 뭐라도 답례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아니, 마침 잘 됐어. \n답례로 특별한 물건을 줄게. 내가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n상점의 상품과는 별개로 준비해둔 거야. \n언제 전해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한번에 이걸 전부 전하는 건 \n너무 과하다고 다 빈치 씨에게 한 소리 들었거든. \n그러니까 매일 하나씩 건네도록 할게. 어떨까?" }, { "id": "9001004_0_I510", "serif": "안녕, 오늘도 장미를 주는구나. 고마워. 그러면 약속한 내 답례를. \n이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야. 받아주겠어? \n엣, 어떻게 선물을 모았냐고? 그건…… 응, 아니, 그렇지 않아. \n너희들의 자원을 건드리거나 한 것은 아니야. 사냥해왔어. \n응, 그래. 사냥. 헌트지. 사냥은 좋은 거야. 다음번에 같이 가볼래?" }, { "id": "9001004_0_I520", "serif": "그렇지. 솔직히 말하자면…… 좋아. 좋아해. \n이렇게 화려하면서 향기도 좋아. 정열적…… 이라고 하던가?\n응? 아, 맞아. 네가 준 이 장미 얘기를 하는 거야. \n오늘도 새로운 장미꽃을 줘서 고마워. \n물론 답례는 준비해뒀어. 받아줘." }, { "id": "9001004_0_I530", "serif": "장미꽃…… 사람은 고대부터 장미를 애용해왔지. \n장식하기 위해, 감상하기 위해. 향료나 약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n그 황금빛 영웅왕의 창고에는 분명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n정원 장미가 있을 거야. 그 시대에는 여신 이슈타르가 \n장미꽃 향기를 맡고 있는 조각상도 있었지 않았을까? \n장미 속에서 산다는 말도 있지. 고대 로마에서 전해지는 말이야. \n사치스럽게 생활한다는 의미라나 봐. \n나의 고향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현실감 없는 말이지만, \n이렇게 매일 장미를 받아보니 실감하게 되네. \n하하, 이거는 확실히 사치스러운걸." }, { "id": "9001004_0_I540", "serif": "‘꽃말’이라는 것을 알아? \n옛날에는 신화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n세월이 흐른 뒤에는 성인이 붙여줬다는 이야기도 있지.\n응, 아니 그게, 실은 나도 잘 몰라. \n어떤 꽃이 어떤 꽃말을 가지고 있는지 나는 거의 알지 못해.\n하지만 장미의 꽃말만은 알고 있어. \n나에게 있어서는 얼마 전, 너에게 있어서는 20년쯤 전일까? \n누가 가르쳐줬거든. 장미의 꽃말은─── 사랑. 순애. \n예전의 나는 상상도 못했어.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덩굴에서\n피어나는 꽃이라는 인상만 있었거든. 너는 어때? 알고 있었어?" }, { "id": "9001004_0_I550", "serif": "오늘도 와줘서 고마워. 물론, 답례 선물은 준비해뒀어. \n사양하지 말고 가져가줘. 너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n……그건 그렇고, 이제 어떡하지? 배분에 문제가 생기고 말았네.\n군수품 운용에 대해 좀 더 공부를 해둘 걸 그랬어.\n베디비어나 아그라베인에게 전부 맡겨두던 게 이런 데서…… \n응? 왜 그래? 아하하하,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 { "id": "9001004_0_I560", "serif": "사실은…… 말이야. 그…… 솔직히 말할게. \n준비해 두었던 선물이 어제 다 바닥났어. \n미안해, 완전히 내 실수야. 그렇다고 해도 마지막 날에 \n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용납되지 않겠지. 그러니까…… \n응, 그렇지! 내가 입고 있는 영의는 어때? 아, 그게, 내가 갑자기\n여기서 옷을 벗어서 주겠다는 게 아니라…… \n영의는 마력으로 짜여진 것이니까 새롭게 내 마력으로 짜낸 영의를 \n건네주겠다는 뜻이야. 이 상점을 개점한 기념품으로써 \n부디 받아줬으면 해. 사실은 네가 입을 수 있을만한 예장이었으면 \n더 좋았겠지만…… 뭐? 이걸로 충분해? \n그렇구나. 고마워. 그렇게 말해주니 기뻐." }, { "id": "9001004_0_I580", "serif": "사실은…… 말이야. 그…… 솔직히 말할게. \n준비해 두었던 선물이 어제 다 바닥났어. \n미안해, 완전히 내 실수야. 그렇다고 해도 마지막 날에 \n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용납되지 않겠지. 그러니까…… \n응, 그렇지! 내가 입고 있는 영의는 어때? 아, 그게, 내가 갑자기\n여기서 옷을 벗어서 주겠다는 게 아니라…… \n영의는 마력으로 짜여진 것이니까 새롭게 내 마력으로 짜낸 영의를 \n건네주겠다는 뜻이야. 이 상점을 개점한 기념품으로써 \n부디 받아줬으면 해. 사실은 네가 입을 수 있을만한 예장이었으면 \n더 좋았겠지만…… 뭐? 이걸로 충분해? \n그렇구나. 고마워. 그렇게 말해주니 기뻐." }, { "id": "900100_0_B010", "serif": "하앗!" }, { "id": "900100_0_B020", "serif": "물러요!" }, { "id": "900100_0_B030", "serif": "저기입니다!" }, { "id": "900100_0_B040", "serif": "자, 각오하세요!" }, { "id": "900100_0_B050", "serif": "나의 깃발이여. 나의 동포를 지켜라! 뤼미노지테 에테르넬!!" }, { "id": "900100_0_B060", "serif": "주여. 제 영혼을 바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의 길을 열어라." }, { "id": "900100_0_B080", "serif": "이거로군요." }, { "id": "900100_0_B090", "serif": "그러면…… 이걸." }, { "id": "900100_0_B100", "serif": "싸움 없이 전진할 수 없다면 무찌르겠습니다!" }, { "id": "900100_0_B110", "serif": "시작하겠습니다. 부디 주님의 가호를." }, { "id": "900100_0_B120", "serif": "휴우. 어떻게든 일을 해냈습니다." }, { "id": "900100_0_B130", "serif":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방심하지 않기를." }, { "id": "900100_0_B140", "serif": "으읏!" }, { "id": "900100_0_B150", "serif": "크으아!" }, { "id": "900100_0_B160", "serif": "안…… 되려나……?" }, { "id": "900100_0_B170", "serif": "여기까지, 왔는데……!" }, { "id": "900100_0_B180", "serif": "네." }, { "id": "900100_0_B190", "serif": "맡겨주세요." }, { "id": "900100_0_B200", "serif": "갑니다." }, { "id": "900100_0_B210", "serif": "주님의 뜻을 여기에!" }, { "id": "900100_0_B220", "serif": "맡겨 주세요! 제 뒤로!" }, { "id": "900100_0_B230", "serif": "쓰러지지는 않습니다. 이 깃발이 있는 한!" }, { "id": "900100_0_B410", "serif": "전진합니다!" }, { "id": "900100_0_B420", "serif": "쓸어내겠습니다!" }, { "id": "900100_0_B430", "serif": "아직 멀었어요!" }, { "id": "900100_0_B440", "serif": "죄송합니다만, 짓밟겠습니다!" }, { "id": "900100_0_B480", "serif": "주여, 힘을 빌려주소서." }, { "id": "900100_0_B490", "serif": "헤매지 않도록, 빛을!" }, { "id": "900100_0_B500", "serif": "아무리 고된 길이라도, 돌진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 가죠!" }, { "id": "900100_0_B510", "serif": "어쩔 수 없습니다, 날려버리겠어요! \n……음, 으음! 아무튼, 싸우겠습니다! 가죠!" }, { "id": "900100_0_B520", "serif": "승리했네요. 자, 더욱더 전진하죠!" }, { "id": "900100_0_B530", "serif": "일단 한숨 돌리겠습니다. 앞길은 아직 멀지만요." }, { "id": "900100_0_B540", "serif": "아직입니다!" }, { "id": "900100_0_B550", "serif": "꺄아아아아아앗!" }, { "id": "900100_0_B560", "serif": "제가, 쓰러져도……! 아직, 동료가……!" }, { "id": "900100_0_B570", "serif": "죄송합니다. 퇴각하겠습니다." }, { "id": "900100_0_B800", "serif": "여기에 기도를 바치겠습니다. 나의 벗, 나의 동료를 지켜 주소서! \n‘나의 신은 여기에 있나니(뤼미노지테 에테르넬)’!!" }, { "id": "900100_0_B810", "serif": "주여, 간절히 빕니다. 저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힘을──! \n‘나의 신은 여기에 있나니(뤼미노지테 에테르넬)’!!" }, { "id": "900100_0_B840", "serif": "재정자의 이름에 걸고!" }, { "id": "900100_0_G010", "serif": "아무래도 조금 강해진 것 같습니다." }, { "id": "900100_0_G020", "serif": "스펙의 향상에 성공한 모양입니다." }, { "id": "900100_0_G030", "serif": "한층 더 향상! 약진이라고 해야 할까요?" }, { "id": "900100_0_G040", "serif": "여기까지 도달할 줄은 저 스스로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 { "id": "900100_0_G050", "serif": "아아, 정말 감사합니다!" }, { "id": "900100_0_H010", "serif": "마스터, 생일이신 것 같군요. 여기 꽃다발 받으세요." }, { "id": "900100_0_H020", "serif": "조금 소란스럽네요. 무슨 일이 있었나 봅니다." }, { "id": "9001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나가지 않으면 훌륭한 마스터가 될 수 없다구요!" }, { "id": "900100_0_H040", "serif": "네. 확실히 저는 당신의 서번트예요. \n가능한 한 당신을 지키고, 이끄는 것이 저의 사명입니다." }, { "id": "900100_0_H050", "serif": "서번트로서, 마스터로서, 앞으로도 서로 힘내도록 해요!" }, { "id": "9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저기……\n조심성 없는 짓이란 건 알지만, \n건초 더미에서 자는 것에는 거부하기 힘든 매력이 있어요." }, { "id": "900100_0_H070", "serif": "애초에 싸우는 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n다만 피에 젖는 것을 두려워할 정도의 겁쟁이도 아닙니다." }, { "id": "900100_0_H080", "serif": "성배? 제게 소원 같은 건 없습니다. \n마스터. 룰러란 그런 클래스입니다." }, { "id": "900100_0_H090", "serif": "기사로서의 마음가짐은 없지만, \n깃발을 가진 자로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고말고요. \n딱 붙어주세요, 마스터." }, { "id": "900100_0_H100", "serif": "실은 제 특기 분야는 후방지원입니다.\n병사의 사기를 높이고, 그들의 무기에 축복을 걸어 \n뛰어난 무기로 만드는 거죠. \n그런 의미에서는 당신과 같군요." }, { "id": "900100_0_H110", "serif": "죄송합니다… 당신이 싸우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n당신은 미숙해도 자신의 약함을 핑계로 도망치지 않죠. \n어쩌면…… 예전에 저를 지켜봐 주었던 질도 \n이런 기분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 "id": "900100_0_H120", "serif": "모든 서번트를 미워하지 않고, 자비를 베풀며, 함께 싸우는 것. \n마스터, 당신이라면 분명히 가능할 터입니다." }, { "id": "900100_0_H130", "serif": "언제 어떨 때라도, 당신과 함께. \n고난도, 비탄도 당신과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n자, 서로 힘내요! 마스터!" }, { "id": "900100_0_H140", "serif": "지크 군에게 무슨 일 있었습니까? \n또 뭔가의 트러블에 휘말린 걸까요…?" }, { "id": "900100_0_H150", "serif": "핑크 머리? 후후후… 신경 쓰지 않아요, 신경 쓰지 않아요…" }, { "id": "900100_0_H160", "serif": "제게서 갈라져 나온 그녀와도 계약했습니까? \n조금 복잡한 기분입니다만… \n서번트로서 소환된 이상, 반드시 도움이 될 겁니다." }, { "id": "900100_0_H1600", "serif":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n하지만 당신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군요. \n그것이 저에 대한 신뢰 때문이라면 무척 기쁘겠어요. \n서번트의 숙원이지요. 우후훗." }, { "id": "900100_0_H170", "serif": "지크프리트… 그 고명한 드래곤 슬레이어와는 약간 인연이 있어서요. \n그렇다고는 해도 초면에 가깝지만요." }, { "id": "900100_0_H180", "serif": "청빈을 뜻으로 삼는 베풂의 영웅……\n종파는 달라도 그 또한 성인과 동등한 존재겠죠. \n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n조금 더 마스터를 잘 만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 { "id": "900100_0_H1800", "serif": "당신은 아무리 힘들어도 일어서는 사람. \n과거에 존재한 흔적인 저는 당신을 부축하는 것밖에 허용되지 않습니다.\n그 사실을 분하게 느끼기도 합니다만…… \n저는 당신을 진심으로 믿고 있어요. 괜찮아요. \n당신의 눈은 빛을 잃지 않았습니다. 자, 가지요. 마스터!" }, { "id": "900100_0_H190", "serif": "그렇군요. 질이…… \n그 모습으로. 정해진 과거를 돌이킬 수는 없습니다. \n지금은 그저 그의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드릴 뿐." }, { "id": "900100_0_H200", "serif": "아아, 질! 당신도 원수로서 참가했군요! 좋아요. \n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눈을 찔러주겠습니다!" }, { "id": "900100_0_H210", "serif": "아탈란테…… 그렇네요. 지금은 대립하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 \n함께 싸울 수 있는 것, 기쁘게 생각합니다." }, { "id": "900100_0_H220", "serif": "어머! 마르타 님이! \n기도만으로 타라스크를 무찌른 존귀한 성녀님께서 찾아와주시다니!" }, { "id": "900100_0_H230", "serif": "왕비님? ……아니, 잊지 않았어요. \n마리, 그렇게 불러도 괜찮은 거지요? 후후후." }, { "id": "900100_0_H240",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n당신 또한 인류 구제를 목표로 삼는 자. \n솔직히 말해 두 번 다시 칼날을 맞대고 싶지 않은 난적이었기에. \n함께 싸울 수 있어 안심하고 있습니다." }, { "id": "900100_0_H250", "serif": "셰익스피어…. \n또 저에게 보구를 사용한다면 법정에서 뵙게 될 줄 아세요? \n저에게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 { "id": "900100_0_H260", "serif": "핫…… 죄송합니다, 마스터. 저 서번트는 대체……? 호문쿨루스……입니까. \n아마도 착각이겠지요. 네, 그럴 거예요." }, { "id": "900100_0_H270", "serif": "……그래요. 당신도 여기에 왔네요. 본래는 엮일 리 없을 텐데. \n지크 군, 언젠가 저는 세계의 끝에서 당신과 만나겠죠. \n그 날까지 재회의 기쁨과 스스로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n마음속에 간직해두겠습니다." }, { "id": "900100_0_H290", "serif": "잠깐 기다리세요, 아스톨포・세이버! \n아무리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그건! 못 본 체하고 넘길 수 없습니다! \n어디까지 폭주할 생각인가요, 당신!" }, { "id": "900100_0_H300", "serif": "제가 아닌 저, 다른 측면조차 아니었던 저, 라고요……? \n네? 근본적인 부분은 저하고 별로 다를 게 없다고요? \n그것은…… 조금 기쁘네요. 후훗, 마치 쌍둥이 여동생이 생긴 느낌이에요. \n……? 왜 여동생이라 말했을 뿐인데 저 아이는 노발대발하며 \n이쪽을 노려보는 것일까요? 심지어 약간 겁내는 것 같기도……?" }, { "id": "900100_0_H310", "serif": "과연……! 산타에, 릴리에, 얼터에, 저인 거로군요? \n……다, 다소 복잡합니다만, 괜찮습니다. 네, 괜찮아요!" }, { "id": "900100_0_S010", "serif": "서번트 룰러. 잔 다르크.\n만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 { "id": "900100_11_B010", "serif": "에~잇!" }, { "id": "900100_11_B020", "serif": "미안해요!" }, { "id": "900100_11_B030", "serif": "좋네요!" }, { "id": "900100_11_B040", "serif": "드레스가 더러워지지 않기를……!" }, { "id": "900100_11_B050", "serif": "나의 깃발이여. 나의 동포를 지켜 주소서! 뤼미노지테 에테르넬!!" }, { "id": "900100_11_B080", "serif": "이 순간, 손을 포개지요." }, { "id": "900100_11_B090", "serif": "시골 소녀의 춤입니다만……" }, { "id": "900100_11_B100", "serif": "왈츠의 시간이에요. 같이 춤추죠!" }, { "id": "900100_11_B110", "serif": "마스터, 어울리나요? ……후후. 그러면, 시작할까요." }, { "id": "900100_11_B120", "serif": "댄스는 끝입니다. 아쉬워라, 조금 더 춤추고 싶었는데요." }, { "id": "900100_11_B130", "serif": "마스터? 정말로 저 괜찮을까요? \n시골 소녀의 복장치고는 역시 조금 화려한 느낌이……" }, { "id": "900100_11_B140", "serif": "아야얏!" }, { "id": "900100_11_B150", "serif": "왓, 안 돼요! 이건……!" }, { "id": "900100_11_B160", "serif": "죄, 죄송합니다. 잠깐 휴식……" }, { "id": "900100_11_B170", "serif": "추, 춤추다 지친 것 같아요. 잠시 기다리시길……" }, { "id": "900100_11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900100_11_B190", "serif": "솜씨를 보죠." }, { "id": "900100_11_B200", "serif": "갈게요." }, { "id": "900100_11_B210", "serif": "그러면, 광채를 보이겠습니다!" }, { "id": "900100_11_B220", "serif": "힘내겠습니다!" }, { "id": "900100_11_B230", "serif": "1(앙), 2(드), 3(트와)!" }, { "id": "900100_11_B410", "serif": "에~잇!" }, { "id": "900100_11_B420", "serif": "미안해요!" }, { "id": "900100_11_B430", "serif": "좋네요!" }, { "id": "900100_11_B440", "serif": "드레스가 더러워지지 않기를……!" }, { "id": "900100_11_B480", "serif":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 { "id": "900100_11_B490", "serif": "이 순간, 손을 포개지요." }, { "id": "900100_11_B500", "serif": "왈츠의 시간이에요. 같이 춤추죠!" }, { "id": "900100_11_B510", "serif": "마스터, 어울리나요? ……후후. 그러면, 시작할까요." }, { "id": "900100_11_B520", "serif": "댄스는 끝입니다. 아쉬워라, 조금 더 춤추고 싶었는데요." }, { "id": "900100_11_B530", "serif": "마스터? 정말로 저 괜찮을까요? \n시골 소녀의 복장치고는 역시 조금 화려한 느낌이……" }, { "id": "900100_11_B540", "serif": "아야얏!" }, { "id": "900100_11_B550", "serif": "왓, 안 돼요! 이건……!" }, { "id": "900100_11_B560", "serif": "죄, 죄송합니다. 잠깐 휴식……" }, { "id": "900100_11_B570", "serif": "추, 춤추다 지친 것 같아요. 잠시 기다리시길……" }, { "id": "900100_11_B800", "serif": "여기에 기도를 바치겠습니다. 나의 벗, 나의 동료를 지켜 주소서! \n‘나의 신은 여기에 있나니(뤼미노지테 에테르넬)’!!" }, { "id": "900100_11_B810", "serif": "주여, 간절히 빕니다. 저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힘을──! \n‘나의 신은 여기에 있나니(뤼미노지테 에테르넬)’!!" }, { "id": "900100_11_B840", "serif": "드레스가 더러워지지 않기를……!" }, { "id": "900100_11_G010", "serif": "아무래도 조금 강해진 것 같습니다." }, { "id": "900100_11_G060", "serif": "이, 이, 이런 드레스를? 제가?! 감사, 감사합니다! \n굉장해요…… 어쩐지 꿈만 같아요. \n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옷을 걸쳐본 적이 없다 보니…… \n아아, 어울리지 않으면 어쩌죠……" }, { "id": "900100_11_H9000", "serif": "후우…… 죄, 죄송합니다. 아직 조금 익숙지 않아서…… \n앉거나 해도 괜찮을까요? \n얼터처럼 자신만만하게 입고 싶은데, 저는 아직 멀었네요. \n노력하겠습니다!" }, { "id": "900200_0_B010", "serif": "합!" }, { "id": "900200_0_B020", "serif": "타앗!" }, { "id": "900200_0_B030", "serif": "에잇!" }, { "id": "900200_0_B040", "serif": "간다!" }, { "id": "900200_0_B050", "serif": "헤븐즈 필 기동, 만물에 종언을. 트윈암 빅크런치!" }, { "id": "900200_0_B060", "serif": "축복에 잠겨라. 제너두 매트릭스!" }, { "id": "900200_0_B070", "serif": "사악을 먹어라. 이빌이터!" }, { "id": "900200_0_B080", "serif": "나의 기적을!" }, { "id": "900200_0_B090", "serif": "지켜봐 주옵소서!" }, { "id": "900200_0_B100", "serif": "휴우. 거친 일은 서투릅니다만, 어쩔 수 없나요." }, { "id": "900200_0_B110", "serif": "전투형 서번트는 아닙니다만──\n마스터의 부탁이라면 어쩔 수 없겠군요." }, { "id": "900200_0_B120", "serif": "뭐, 일단 이걸로 된 걸로 하죠." }, { "id": "900200_0_B130", "serif": "승리가 나중의 패배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지요." }, { "id": "900200_0_B140", "serif": "큭!" }, { "id": "900200_0_B150", "serif": "뭐……?!" }, { "id": "900200_0_B160", "serif": "저는 됐습니다. 앞으로 전진하세요, 마스터. " }, { "id": "900200_0_B170", "serif": "죽음은 두렵지 않습니다. 멈춰 서는 것은…… 아쉬운 노릇이군요……" }, { "id": "900200_0_B180", "serif": "네." }, { "id": "900200_0_B190", "serif": "그럼." }, { "id": "900200_0_B200", "serif": "좋습니다." }, { "id": "900200_0_B210", "serif": "세트." }, { "id": "900200_0_B220", "serif": "가볼까요." }, { "id": "900200_0_B230", "serif": "───접속, 기동. 갑니다!" }, { "id": "900200_0_B250", "serif": "비장의 수를 꺼낼 때로군요." }, { "id": "900200_0_B410", "serif": "거기냐!" }, { "id": "900200_0_B420", "serif": "아직 멀었다!" }, { "id": "900200_0_B430", "serif": "핫!" }, { "id": "900200_0_B440", "serif": "거친 일은 서툴다고 말했건만……!" }, { "id": "900200_0_B480", "serif": "부디 안식을……" }, { "id": "900200_0_B490", "serif": "여기에 연민을." }, { "id": "900200_0_B500", "serif": "그러면…… 한 번, 세계평화를 향해서 노력해보지요." }, { "id": "900200_0_B510", "serif": "이기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 { "id": "900200_0_B520", "serif": "어떻게든 되었나요. 그러면 마스터, 앞으로 갑시다." }, { "id": "900200_0_B540", "serif": "어이쿠." }, { "id": "900200_0_B550", "serif": "아차……!" }, { "id": "900200_0_B560", "serif": "여기서 끌날까 보냐……! 아직이다, 아직……!" }, { "id": "900200_0_B570", "serif": "───아아. 조금, 졸립군……" }, { "id": "900200_0_B800", "serif": "야곱의 사다리처럼, 나의 꿈에 광명을. 영맥 접속. \n세계에 구멍을 뚫어라! ‘쌍완・영차집속(트윈 암 빅 크런치)’!!" }, { "id": "900200_0_B810", "serif": "우완・악(이블이터), 좌완(제너두 매트릭스). \n──간다! ‘쌍완・영차집속(트윈 암 빅 크런치)’!!" }, { "id": "900200_0_B840", "serif": "거기를 비켜줘야겠다!" }, { "id": "900200_0_G010", "serif": "레벨 업입니다. 아직 정상에 도달하기에는 멀었다는 뜻인가요." }, { "id": "900200_0_G020", "serif": "아무래도 범용한 저라도 더 나아갈 수 있는 모양이로군요." }, { "id": "900200_0_G03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조금 더 함께 싸울 수 있겠습니다." }, { "id": "900200_0_G040", "serif": "마스터, 아무래도 미지의 영역에 들어온 모양입니다. \n솔직히 두근거리는군요." }, { "id": "900200_0_G050", "serif": "정말 고맙습니다, 마스터. 여기는 저라는 세계의 끝입니다." }, { "id": "9002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여기 꽃다발입니다." }, { "id": "900200_0_H020", "serif": "뭔가 있었던 모양이로군요. 어쩌시겠습니까?" }, { "id": "9002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나가지 않으면 노여움을 받을 겁니다." }, { "id": "900200_0_H040", "serif": "예, 당신이 올바르게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한, \n저는 당신의 서번트입니다." }, { "id": "900200_0_H050", "serif": "문제 없습니다. 부조리한 명령을 행사하시지 않는다면 말이지만요." }, { "id": "900200_0_H060", "serif": "모두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세계가 좋습니다. \n거기에 도달하는 일은 없더라도." }, { "id": "900200_0_H070", "serif": "압정, 유린, 학살. 그런 것은 모두 제가 꺼리는 것입니다." }, { "id": "9002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망? ……있습니다만, 비밀입니다." }, { "id": "900200_0_H090", "serif": "마스터, 무슨 일이십니까?" }, { "id": "900200_0_H10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하지만 마음 써주지 않으셔도……" }, { "id": "900200_0_H110", "serif": "……믿음직한 동료가 있다는 것은 좋군요. \n물론 마스터도 그중 한 명입니다." }, { "id": "900200_0_H120", "serif": "저는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고 싶습니다. \n그러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지 이용하고, 이용당해도 좋습니다.\n마스터, 부디 저를 이용해주세요." }, { "id": "900200_0_H130", "serif": "함께 가지요, 세계의 평화라는 끝의 끝으로. 괜찮습니다, \n제가 함께합니다." }, { "id": "900200_0_H140", "serif": "어라?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n저 성녀와는 목표가 다릅니다만, \n그래도 평화를 바라는 것은 틀림없으니까요." }, { "id": "900200_0_H160", "serif": "어라, 호조인 님. 그렇다면, 여기에 미야모토 무사시가 있으면……\n대충 갖추어지는군요. 무엇이 갖추어지는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 { "id": "900200_0_H170", "serif": "그 호문쿨루스에 대해서는──아무래도 복잡한 심경이로군요. \n같은 그룹으로 편성되면 싸움이 날 것 같습니다. \n아뇨, 싫어하는 건 아니거든요?" }, { "id": "900200_0_H180", "serif": "가장 오래된 독살자와 어떤 관계가 있었냐고요? \n아쉽지만 그건──비밀입니다. 아하하." }, { "id": "900200_0_H200", "serif": "흠? 잔느 릴리입니까. \n여전히 열심히 산타클로스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군요. \n부디 소원을 소중히 여기시길. \n그것이, 누구의 것이라 해도." }, { "id": "900200_0_H210", "serif": "───과연, 저 남자가 올 가능성도 있었습니까. \n성배를 쟁취한 자니까요. 그럴 만도 하지요. \n……일단, 불간섭을 견지합시다. \n서로를 위해서도 그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 { "id": "900200_0_H220", "serif": "어라, 여러분이십니까. 오랜만입니다. \n이번에도 아군인 모양이니 든든하군요." }, { "id": "900200_0_H230", "serif": "반역의 기사. 당신도 계셨습니까. \n───아뇨, 아뇨, 지금의 저는 한낱 서번트. \n피차 과거의 감정은 깨끗하게 잊고 협력합시다. \n……그러니까 그 수상쩍은 것을 보는 듯한 눈초리는 \n정말 뜻밖인데 말입니다. 핫핫핫하." }, { "id": "900200_0_H2300", "serif": "마스터와는 아주 좋은 관계를 쌓았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n저의 소망도 치워두고 말이지요. \n얌전하게 방 청소 같은 것도 하고 있는걸요? 후훗……" }, { "id": "900200_0_H240", "serif": "어라, 영국의 대문호가 아니십니까. \n비극을 쓰려고 하는 버릇은 고치셨는지요?" }, { "id": "900200_0_H250", "serif": "저것은 핀 막 쿨입니까. \n……평소에야 의뭉스럽습니다만, 저래 봬도 천재적으로 강해서, \n정말 감당이 안 되지요. ───네. 쓰라릴 만큼 잘 알다마다요……" }, { "id": "900200_0_H260", "serif": "───아아. 아인츠베른의 호문쿨루스로군요. \n……아뇨, 딱히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n저 여성을 보면 스스로의 역량부족을 통감하게 되는 군요……" }, { "id": "900200_0_S010", "serif": "서번트, 룰러.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n누구랑 닮았다고요? 잘못 본 겁니다." }, { "id": "900200_11_B010", "serif": "핫핫핫핫핫핫하아!" }, { "id": "900200_11_B020", "serif": "미안하게 됐습니다!" }, { "id": "900200_11_B030", "serif": "좋았어!" }, { "id": "900200_11_B040", "serif": "스티[line 3]일!" }, { "id": "900200_11_B050", "serif": "헤븐즈 필 기동, 만물에 종언을. 트윈 암 빅 크런치!" }, { "id": "900200_11_B080", "serif": "훔치겠습니다." }, { "id": "900200_11_B090", "serif": "예고입니다." }, { "id": "900200_11_B100", "serif": "괴도・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화려하게 등장! \n뭐, 도둑질은 나쁜 짓입니다만." }, { "id": "900200_11_B110", "serif": "괴도입니다만, 딱히 켕길 것 없이 진명을 밝히지요\n───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갑니다!" }, { "id": "900200_11_B120", "serif": "저의 승리입니다! 그러면, 접수하러 가겠습니다?" }, { "id": "900200_11_B130", "serif": "괴도・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열심히 했습니다!" }, { "id": "900200_11_B140", "serif": "조금, 아프군요……" }, { "id": "900200_11_B150", "serif": "아야야야얏……" }, { "id": "900200_11_B160", "serif": "괴도로서…… 부끄럽지 않은, 싸움을…… 크헉." }, { "id": "900200_11_B170", "serif": "죄송합니다만, 뒷일은 맡기겠습니다……" }, { "id": "900200_11_B180", "serif": "괴도." }, { "id": "900200_11_B190", "serif": "등장……!" }, { "id": "900200_11_B200", "serif": "훔치겠습니다." }, { "id": "900200_11_B210", "serif": "그러면, 보구로." }, { "id": "900200_11_B220", "serif": "괴도입니다만, 그것은 그렇다 치고." }, { "id": "900200_11_B230", "serif": "공터로 만들겠습니다~" }, { "id": "900200_11_B250", "serif": "99.9% 이깁니다!" }, { "id": "900200_11_B410", "serif": "하겠습니다!" }, { "id": "900200_11_B420", "serif": "엿차!" }, { "id": "900200_11_B430", "serif": "훔치겠습니다……!" }, { "id": "900200_11_B440", "serif": "달리겠습니다!" }, { "id": "900200_11_B480", "serif": "선물입니다." }, { "id": "900200_11_B490", "serif": "확실하게 접수했습니다." }, { "id": "900200_11_B500", "serif": "분위기 확 띄우며 가지요! 아마쿠사입니다! 이얏호!!" }, { "id": "900200_11_B510", "serif": "분위기 확 띄우며 가지요! 아마쿠사입니다! 이얏호!!" }, { "id": "900200_11_B520", "serif": "Foo……! 하마터면 사라질 뻔했군요……☆" }, { "id": "900200_11_B540", "serif": "조금, 아프군요……" }, { "id": "900200_11_B550", "serif": "아야야야얏……" }, { "id": "900200_11_B560", "serif": "괴도 실패…… 죄송합니다…… 토호호오……" }, { "id": "900200_11_B570", "serif": "작별입니다! 또 만나 뵙지요!" }, { "id": "900200_11_B800", "serif": "야곱의 사다리처럼 나의 꿈에 광명을. 영맥 접속. \n세계에 구멍을 뚫어라! ‘쌍완・영차집속(트윈 암 빅 크런치)’!!" }, { "id": "900200_11_B810", "serif": "우완・악(이블이터), 좌완(제너두 매트릭스). \n──간다! ‘쌍완・영차집속(트윈 암 빅 크런치)’!!" }, { "id": "900200_11_B840", "serif": "괴도 타[line 3]임!" }, { "id": "900200_11_G010", "serif": "레벨 업입니다. 아직 정상에 도달하려면 멀었다는 걸까요." }, { "id": "900200_11_G060", "serif": "괴도 모드!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입니다! \n머지 않아 체포되어 죄를 심판받을 그 날까지……! \n일단 괴도 노릇하겠습니다~" }, { "id": "900200_11_H9000", "serif": "어떠신가요, 마스터. 뭐라도 훔쳐볼까요? \n구체적으로는, 성배라거나. ……안 됩니까." }, { "id": "900200_11_H9170", "serif": "……웃! 아무래도 라이벌 괴도가 있나 보군요…… \n심지어 예고장에 개에 차까지 가지고 있다니……! \n아주 호사스럽군요. 지지 않겠습니다, 그럼요……!" }, { "id": "900400_0_B010", "serif": "세잇!" }, { "id": "900400_0_B020", "serif": "핫!" }, { "id": "900400_0_B030", "serif": "할렐루야!" }, { "id": "900400_0_B040", "serif": "회개하란 말이야!" }, { "id": "900400_0_B050", "serif": "사랑을 모르는 가엾은 용, 여기에……\n유성처럼!\n──타라스크! 세잇! 도망칠 곳은 없어!\n──철・권・성・재!" }, { "id": "900400_0_B060", "serif": "좋아, 진짜를 보여주겠어!\n타라스크!\n도망칠 데는 없어!\n──철・권・성・재!" }, { "id": "900400_0_B080", "serif":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모르는가 보네?" }, { "id": "900400_0_B090", "serif": "흥이 돋기 시작했어!" }, { "id": "900400_0_B100", "serif": "야곱 님, 모세 님……\n용서해 주세요. 마르타는 주먹을 해방하겠습니다……" }, { "id": "900400_0_B110", "serif": "하기로 했으면 확실하게 하겠어.\n얕보지 말란 말이야!" }, { "id": "900400_0_B120", "serif": "흥. 다음에 다시 오시지, 한심한 녀석." }, { "id": "900400_0_B130", "serif": "아아아, 저질렀다…… 내가 무슨 짓을……!" }, { "id": "900400_0_B140", "serif": "크윽!" }, { "id": "900400_0_B150", "serif": "아프───잖아!" }, { "id": "900400_0_B160", "serif": "내가 좀 풀어졌네…… 한심하게……" }, { "id": "900400_0_B170", "serif": "미안, 뒷일은…… 부탁해……" }, { "id": "900400_0_B180", "serif": "무겁게 가는 거지?" }, { "id": "900400_0_B190", "serif": "날카롭게 가는 거지?" }, { "id": "900400_0_B200", "serif": "세게 가는 거지?" }, { "id": "900400_0_B210", "serif": "……\n……주여, 잠시만 눈을 감아주세요……" }, { "id": "900400_0_G010", "serif": "분위기 탄다, 분위기 탔어!\n……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900400_0_G020", "serif": "축복을. 당신과, 세계에게." }, { "id": "900400_0_G030", "serif": "조금 걸쳐보도록 하였습니다. 추운 건 아니지만……\n응? 등? 어어, 타라스크를 수놓은 거 괜찮지? 마음에 들었어?" }, { "id": "900400_0_G040", "serif": "……성녀답게 굴려고 했는데. 으음, 왜 너클 같은 게 실체화한 걸까. \n뺄 수도 없고! 이거 가호야?! 으으, 진짜!" }, { "id": "900400_0_G050", "serif": "물가의 성녀, 라고요?\n……부끄럽네. 그만큼 추태를 보였는데,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는구나.\n……고마워, 이런 내게 환멸하지 않아줘서. \n여태까지 같이 있어 줘서, 나는 행복한 서번트야." }, { "id": "9004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요. 생일 축하로 타라스크를 타고 저 근처를 흘러서……\n아뇨, 타라스크로 하늘 산책은 어떻습니까?" }, { "id": "900400_0_H020", "serif": "축제일까요?\n저는 베다니에 있을 적부터 축제를 좋아해서……" }, { "id": "900400_0_H030", "serif": "우물거리지 마!\n자, 빠릿빠릿하게 움직여!" }, { "id": "900400_0_H040", "serif": "제가 왠지…… 이상하게 현계한 것 같은데……\n당신이 사형제처럼 보입니다." }, { "id": "900400_0_H050", "serif": "꼭 세계를 구합시다.\n──자! 대답해요!" }, { "id": "900400_0_H060", "serif": "아아, 저는 이것을 스스로 다스렸을 텐데……\n주님, 제게 싸우라고 말씀하시는군요." }, { "id": "900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미워하는 것은 있을 리 없을 텐데……\n주님, 저를 용서해주세요.\n서번트로서 존재하는 저는 이렇게나 죄가 깊습니다……" }, { "id": "900400_0_H080", "serif": "그러니까 거짓 성배에 흥미 같은 건 없다니까!\n알겠어? 진짜 성배는 단 하나야!" }, { "id": "900400_0_H090", "serif": "이건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분명 엑스트라 클래스로 현계했기 때문에 \n저는 거칠게 행동하는 것이지요. 트, 특히나…… 전투중의 그건……\n못 본 걸로 해." }, { "id": "900400_0_H100", "serif": "저는 결코 폭력을 긍정하지 않습니다.\n아무리 거칠게 행동하더라도, 사실은, 이렇게는……\n아아, 주먹싸움을 즐기다니……!" }, { "id": "900400_0_H140", "serif": "하아……\n이런 모습, 여동생한테는 보여줄 수 없어……" }, { "id": "900400_0_H1400", "serif": "──이것도 주님의 시련일까요.\n이게 대체 뭔 놈의 시련이야! 평소보다 인내심이 짧아졌어!" }, { "id": "900400_0_H150", "serif": "“마르타 님만 좋다면 한 수 가르침을 청하고 싶다”는 게 뭔 소리야!\n뭐냐고, 그 이상한 말투의 사무라이!\n홀리 너클은 무술의 도구가 아니라고!\n……그럼 뭐냐고? 그거야 뭐, 시골 소녀의 소양이라고 할까……" }, { "id": "900400_0_H160", "serif": "조금 맨살을 보인 정도로……\n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다가오는 남자가 있군요……\n웃기지 말라고……" }, { "id": "900400_0_H1600", "serif": "……하아. 마스터가 너라서 다행이야. 진심이야, 진심.\n다른 사람이었으면 이런 모드로 현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걸." }, { "id": "900400_0_H170", "serif": "흐응, 그 수영복도 좋네……" }, { "id": "900400_0_H1800", "serif": "이렇게 된 거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n조금은 ‘그 무렵’의 느낌이 나왔지만, 나는 나!\n당신이 좋다고 말해준다면, 끝까지 저질러줄 테니까! \n그 점은 잘・부・탁・해!" }, { "id": "900400_0_M010", "serif": "정확한 선택입니다, 마스터." }, { "id": "900400_0_M020", "serif": "으응, 할렐루야!" }, { "id": "900400_0_M030", "serif": "신이 나기 시작했어!\n……어흠. 기분이 고양되는군요?" }, { "id": "900400_0_M040", "serif": "신앙을 되찾았습니다." }, { "id": "900400_0_M050", "serif": "좋아, 좋아.\n주먹이 근질거려……" }, { "id": "900400_0_M060", "serif": "어, 진짜로 만들어준 거야?\n……고마워." }, { "id": "900400_0_S010", "serif": "──마르타. 다시금 찾아왔습니다.\n어떤 모습이라고 해도 저는 저입니다.\n──망설임 없이 당신과 함께 세계를 구하겠습니다." }, { "id": "900500_0_B010", "serif": "흐음." }, { "id": "900500_0_B020", "serif": "과연." }, { "id": "900500_0_B030", "serif": "재미있군." }, { "id": "900500_0_B040", "serif": "실로 흥미로워." }, { "id": "900500_0_B050", "serif": "──초보적인 것이라네, 친구여.\n엘리멘터리・\n마이 디어." }, { "id": "900500_0_B080", "serif": "항상 다른 가능성을──" }, { "id": "900500_0_B090", "serif": "시작하지." }, { "id": "900500_0_B100", "serif": "조심하게나. 날카로운 칼날은 위험한 법이야." }, { "id": "900500_0_B110", "serif": "그리 어려운 것도 아냐." }, { "id": "900500_0_B120", "serif": "명백한 사실일수록 오해를 사기 쉽지. 승패의 결과조차도." }, { "id": "900500_0_B130", "serif": "어떻게 한 건지는 설명할 필요 없겠지?" }, { "id": "900500_0_B140", "serif": "큭!" }, { "id": "900500_0_B150", "serif": "오오……!" }, { "id": "900500_0_B160", "serif": "재미있군……" }, { "id": "900500_0_B170", "serif": "……역시, 나……" }, { "id": "900500_0_B180", "serif": "현명한 판단이다." }, { "id": "900500_0_B190", "serif": "그런가?" }, { "id": "900500_0_B200", "serif": "상관없지만." }, { "id": "900500_0_B210", "serif": "시작해 보실까." }, { "id": "900500_0_G010", "serif": "교육에 끝은 없고말고." }, { "id": "900500_0_G020", "serif": "코트는 바꾸지 않아도 되겠지?" }, { "id": "900500_0_G030", "serif": "변장은 특기라서.\n그렇긴 해도 이건 다소 다른가." }, { "id": "900500_0_G040", "serif": "음──어울린다고?\n그렇겠지, 그렇도록 골랐으니까." }, { "id": "900500_0_G050", "serif": "살아있는 것이야말로 \n어떤 상상력마저 뛰어넘는 신비와 만나는 길이지." }, { "id": "900500_0_H010", "serif": "생일? 자네의?\n물론 알고 있고말고.\n말하지 않아도 말이야.\n책상 위를 보도록 하게나.\n자네에게 어울릴 만한 것을 몇 가지 골라놨지." }, { "id": "900500_0_H020", "serif": "새로운 사건인 모양이군.\n자, 나를 즐겁게 해줄 것인가." }, { "id": "900500_0_H030", "serif":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n여기에 계속 있는다고 새로운 의뢰인은 오지 않겠지?" }, { "id": "900500_0_H040", "serif": "자네는 관찰을 하고 있나.\n그냥 눈으로 보기만 해선 안 돼." }, { "id": "900500_0_H050", "serif": "자네는 내 의뢰인이 아냐. \n구태여 말하자면 조수…… 같은 것일까." }, { "id": "900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수사, 그 다음은 그렇지……" }, { "id": "900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글쎄, 자네는 뭐라고 생각하나." }, { "id": "900500_0_H080", "serif": "성배. 흥미 깊은 관찰대상이지.\n성배 그 자체보다도 주위에 발생하는 사상들이…… 말이야." }, { "id": "900500_0_H090", "serif": "음, 방해하지 말아주겠나.\n생각을 좀 하고 있거든. 미안해." }, { "id": "900500_0_H100", "serif": "뭐지. 나에게 볼일이라도?\n……가능하면 내가 흥미를 품을 내용이면 기쁘겠네." }, { "id": "900500_0_H110", "serif": "그래, 자네의 감에 대해서는……\n나름대로 신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네." }, { "id": "900500_0_H120", "serif": "왓슨 이외에 이렇게 내 조수를 맡게 된 사람은 자네가 처음이군.\n물론 칭찬이고말고.\n하하핫." }, { "id": "900500_0_H130", "serif": "언젠가 자네는 완성된 인물이 되겠지. \n평범하지 않은 존재라고 해도 좋아.\n……아, 지금은 아니지만. 지금은 한 걸음씩 나아가면 돼. \n서두르지 말고." }, { "id": "900500_0_H140", "serif": "실로 흥미로워. 동양식으로 말하자면 ‘인연’이라는 게 될까.\n어디, 21세기에서 라이헨바흐는 어디쯤이 될까.\n아무튼…… 지루하지는 않을 듯하군." }, { "id": "900500_0_H150", "serif": "블라바츠키 부인, 그 사람의 감정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지. \n어쩔 수 없는 일이야.\n……아, 사이가 나쁜 건 아니야. 오래된 지인이거든." }, { "id": "900500_0_H160", "serif": "헨리 지킬.\n그 남자와는 한 차례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어────" }, { "id": "900500_0_H170", "serif": "시계탑의 마술사인가.\n조금 시간을 할애해달라고 하지. 해야 할 이야기가 있어." }, { "id": "900500_0_H180", "serif": "요정은 내 흥미 대상이 아냐.\n아, 거기에 얽힌 ‘사건’이 있다면 다르지." }, { "id": "900500_0_H190", "serif": "아틀란티스.\n드디어 인간이 그 비밀에 도달했나." }, { "id": "900500_0_H200", "serif": "요정은, 내 흥미의 대상이 아니라네. \n……아아, 그쪽에 연관된 사건이 있으면 별개지." }, { "id": "900500_0_S010", "serif": "자기소개가 필요한가?\n나는 탐정이야.\n영웅을 바랐다면 아쉽게 되었다고 할 수밖에 없겠지만,\n탐정이나 추리가를 소망했다면 자네는 좋은 카드를 뽑았어." }, { "id": "900600_0_B010", "serif": "으음!" }, { "id": "900600_0_B020", "serif": "핫!" }, { "id": "900600_0_B030", "serif": "이것을 하사하마." }, { "id": "900600_0_B040", "serif": "무릎을 꿇도록 하라!" }, { "id": "900600_0_B050", "serif": "하늘과 땅의 틈새에, 인간은 이와 같이 있어야 마땅하다고. \n이곳에! 새로운 법령을 펼치노라!" }, { "id": "900600_0_B080", "serif": "으음으음. " }, { "id": "900600_0_B090", "serif": "그렇게 나왔나!" }, { "id": "900600_0_B100", "serif": "참으로 구제할 길이 없구나. " }, { "id": "900600_0_B110", "serif": "짐의 손을 번거롭게 하지 말거라. " }, { "id": "900600_0_B120", "serif": "당연한 결말이니라. " }, { "id": "900600_0_B130", "serif": "어전이다! 하다못해 넙죽 엎드리거라. " }, { "id": "900600_0_B140", "serif": "꼴사납다!" }, { "id": "900600_0_B150", "serif": "적당히 못 하겠느냐!" }, { "id": "900600_0_B160", "serif": "무엄하기 그지없다!" }, { "id": "900600_0_B170", "serif": "짐을 뭐라고 생각하는 게냐…… 천치 녀석!!" }, { "id": "900600_0_B180", "serif": "핫핫하!" }, { "id": "900600_0_B190", "serif": "호오." }, { "id": "900600_0_B200", "serif": "구제할 길이 없구나. " }, { "id": "900600_0_B210", "serif": "장난은 끝났느냐?" }, { "id": "900600_0_B800", "serif": "삼황을 초월하고, 오제를 능가한 패자. \n그것이야말로 시황제, 즉 짐이다!" }, { "id": "900600_0_G010", "serif": "으음, 수고했다! " }, { "id": "900600_0_G020", "serif": "호호오, 그렇게까지 짐의 진심을 보고 싶다는 것이냐? \n사랑스러운 녀석……더욱 많은 공물을 바치도록 하여라!" }, { "id": "900600_0_G030", "serif": "좋아, 좋구나. 진인구체에도 꽤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n이쯤에서 본 실력을 발휘해보도록 할까." }, { "id": "900600_0_G040", "serif": "이 신체로 보내는 시간도 아무래도 오래 갈 것 같아서 말이다, \n인간 형태의 황제에 걸맞은 복식으로 바꾸어보았다. \n하하하하, 어떠냐, 넙죽 엎드리고 싶어졌느냐?" }, { "id": "900600_0_G050", "serif": "장하다! 황제를 칭송하는 그대의 헌신, 똑똑히 지켜보았다. \n따라서 나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것을 허한다! \n영광으로 생각하도록 하라!" }, { "id": "900600_0_H010", "serif": "호오! 그대의 생일이었나. 그것은 경사스럽구나! \n그러면 오늘을 제국의 새로운 축일로 정하겠다. 자, 연회를 준비하라!" }, { "id": "900600_0_H020", "serif": "아무래도 세상이 소란스럽구나. \n좋다, 그대를 특사로 임명하마. 보고 듣고, 상세히 보고하라. " }, { "id": "900600_0_H030", "serif": "흠, 잠시 바깥을 산책하고 싶어졌다. \n동행을 허락하겠으니, 서둘러 준비하라. " }, { "id": "900600_0_H040", "serif": "그, 뭐라고 해야할지…… 범인류사의 영령들은, \n상당히 싹싹하게 말을 걸어오는 터라 적잖게 당혹스러웠다. \n짐의 역사에서는, 원수였던 패거리도 적지않게 있으니만큼. \n이쪽에 유한을 떠넘기지 않고 넘어간 것은 다행이라 말할 수 있겠구나. " }, { "id": "900600_0_H050", "serif": "주종이란 말이냐? \n아아…… 확실히 그대는, 지금 짐의 제일가는 가신이지. \n마력을 총동원하여 짐을 이 범인류사에 현계시킨 그 공헌. \n참으로! 충의의 귀감이로구나." }, { "id": "900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흠…… 굳이 말하자면, 수은일까? \n썩지 않고, 마르지 않고, 굳지 않고, 영원불멸을 상징하는 것 같은 그 모습. \n참으로 짐에게 걸맞은 아름다움이지 않겠느냐. " }, { "id": "900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흠…… 굳이 말하자면, 수은일까~ \n그거 진짜로 맛이 없어서 말이다, 두 번 다시 입에 대고 싶지 않구나. " }, { "id": "900600_0_H080", "serif": "성배? 호오, 만능의 원망기라고? \n뭐냐, 그렇게 편리한 물건이 있다면, 2천 년은 빨리 내놓으란 말이다.\n죽어가던 시절의 짐이라면, 기꺼이 헌상받았을 텐데. " }, { "id": "900600_0_H090", "serif": "짐과 그대는, 언젠가 패권을 다투게 되겠지만, \n그 모습을, 다름 아닌 짐이 곁에서 지켜본다는 것은 \n꽤나 재미있어 보이는 취향이로구나. \n그때는 부디, 특등석에서 관전하게 하거라. \n지금의 짐이 지닌 기억과 같은 결말을 맞이할지 어떨지…… \n후후후후후후…… 기대되는구나!" }, { "id": "900600_0_H100", "serif":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했다만……\n이거참, 이쪽의 인류사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혼란스럽더구나. \n그런 세계를 수호하려고 하는 그대와 영령들의 헌신은 애처롭다고 \n말하지 않을 수 없군. 정말 못 해 먹을 지경일 텐데……" }, { "id": "900600_0_H1000", "serif": "하나 말해 두겠다만. \n짐은 만민이 사람의 긍지를 가진다는 인민의 세상을 지켜보기 위해 \n따르고 있다. 그곳에 간과할 수 없을 정도의 파탄이 있다면, \n범인류사에 새로운 [#신:진] 제국을 세우는 결단을 할지도 모른다. \n……다시 그대를 적으로 돌리더라도, 말이다." }, { "id": "900600_0_H110", "serif": "이봐라, 그대는 말이지…… 차라리 이 세계 전부를 공터로 만든 뒤에, \n자신의 새로운 치정을 연다는 발상은 없는 것이냐? \n……? ……흠, 없나…… 으~음……." }, { "id": "900600_0_H120", "serif": "으음, 이 인류사, 짐이 눈 뜨고 볼 수 없는 무도함이나 더러움도 있으나, \n짐의 천하에는 없었던 미덕과 놀라움이 있다는 것도, \n인정하지 않을 수 없구나. 그대라는 존재는, 그중에서도 으뜸일 것이야." }, { "id": "900600_0_H130", "serif": "아아~ 이제 됐다, 트집은 그만 잡도록 하마. \n그대와 그 동포, 백성이자 인간인 인류의 앞길을, \n짐 역시도, 마지막까지 지켜보도록 하겠노라. " }, { "id": "900600_0_H170", "serif": "흠, 짐이 죽은 뒤에 중화를 통치한 자도 있을 줄이야. \n꽤 열심히 노력한 모양이다만, 아아…… 그 슬픔, 그 고통, \n하다못해 짐이 살아 있었더라면…… 후, 아니, 더는 말 않겠다. \n소녀여, 그대도 역시, 틀림없이 중화를 다스린 용이었다." }, { "id": "900600_0_H180", "serif": "오오! 나의 신하도, 이쪽의 기억으로 영령의 좌에 새겨진 것인가. \n음! 참으로 좋구나! 그 선녀 녀석이 걸맞은 일솜씨를 보인 것이겠지. " }, { "id": "900600_0_H190", "serif": "하핫핫핫핫핫핫하!! 뭐, 있으리라 생각은 했다만…… \n으음, 역시 고집부리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일 때야말로, \n선녀의 아름다움은 돋보이게 되는 법. \n지금부터라도 솔직한 삶의 방식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 { "id": "900600_0_S010", "serif": "오래간만이구나, 백성이자 인간인 자여. \n……어라? 짐을 본 적이 없다고? \n흠, 뭔가 시계열의 인과에 어긋남이 발생했나. \n아니, 신경 쓰지 말거라. 짐은 시황제. \n지금은 단지 룰러 서번트라고만 알아두면 된다." }, { "id": "900600_0_S110", "serif": "아니, 그, 뭐라고 해야할까. 그렇게는 말했지만, \n그대의 앞 길도 신경이 쓰여서 말이지. 역시 곁에서 지켜보기로 했다.\n겉모습은 서번트라는 형태로도 상관없으니, 감사히 여기도록 하거라. " }, { "id": "900600_0_S900", "serif": "오래간만이구나, 백성이자 인간인 자여. \n……어라? 짐을 본 적이 없다고? \n흠, 뭔가 시계열의 인과에 어긋남이 발생했나. \n아니, 신경 쓰지 말거라. 짐은 시황제. \n지금은 단지 룰러 서번트라고만 알아두면 된다." }, { "id": "900700_0_B010", "serif": "이것이 삼바 리듬입니다~!" }, { "id": "900700_0_B020", "serif": "산타와의 매치 업은 처음?" }, { "id": "900700_0_B030", "serif": "루차도라의 크리스마스 살법, 맛보도록 해~!" }, { "id": "900700_0_B040", "serif": "장외난투의 시간입니다~! 선물 소나기~!" }, { "id": "900700_0_B050", "serif": "삼바 스텝으로 기술을 시작합니다~! \n톱 로프에서 날리는 프레젠트 슬램으로, 피니시야! \n‘사랑, 성야에 아이들에게 전해져라(유카탄 레갈로 데 나비다)’~!! \n메리 크리스마스~!" }, { "id": "900700_0_B080", "serif": "우~~~ Olé(올레)!" }, { "id": "900700_0_B090", "serif": "크리스마스 무브!" }, { "id": "900700_0_B100", "serif": "카르나발의 시작입니다~!" }, { "id": "900700_0_B110", "serif": "크리스마스 한 판 승부, 같이 즐겨보도록 할까요?" }, { "id": "900700_0_B120", "serif": "우후훗, 크리스마스에다 여신인걸. 이 정도는 고삐는 풀어둬야지." }, { "id": "900700_0_B130", "serif": "으~~~응! 종소리로 세는 쓰리 카운트도 좋은 것이네요~!" }, { "id": "900700_0_B140", "serif": "받아내며 반격합니다~!" }, { "id": "900700_0_B150", "serif": "토페 콘 히~로~!" }, { "id": "900700_0_B160", "serif": "리듬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 { "id": "900700_0_B170", "serif": "매트에 무너지는 산타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는……" }, { "id": "900700_0_B180", "serif": "템포를 올리겠습니다~!" }, { "id": "900700_0_B190", "serif": "산타는 공중에서 춤추는 자입니다~!" }, { "id": "900700_0_B200", "serif": "성야를 춤추며 지새우죠." }, { "id": "900700_0_B210", "serif": "피니시 홀드를 선물하겠습니다~!" }, { "id": "900700_0_B220", "serif": "샹샹샹♪ 샹샹샹♪" }, { "id": "900700_0_B410", "serif": "와~오!" }, { "id": "900700_0_B420", "serif": "하나둘!" }, { "id": "900700_0_B430", "serif": "펠리스 나비다~!" }, { "id": "900700_0_B440", "serif": "스페셜하게 끝내줄게!" }, { "id": "900700_0_B480", "serif": "나의 춤, 다 받아낼 수 있을까!" }, { "id": "900700_0_B800", "serif": "인간이라는 아이들에게, 지금이야말로 여신의 선물을. \n모두의 흘러넘치는 미소야말로 성야에 빛나는 태양. \n‘사랑, 성야에 아이들에게 전해져라(유카탄 레갈로 데 나비다)’\n──당신들을, 사랑합니다." }, { "id": "900700_0_B810", "serif": "어이쿠야~ 이것은! \n높이 날아오른 산타클로스가 아름답게 자세를 잡습니다! \n나올 것인가, 나올 것인가~? ……나왔습니다아~!! 이것이야말로 \n‘사랑, 성야에 아이들에게 전해져라(유카탄 레갈로 데 나비다)’! \n산타클로스의 피니시 홀드입니다!" }, { "id": "900700_0_B820", "serif": "다들, 하늘을 봐! 저건 뭐지? 별? 콜로니? \n아니…… 크리스마스 선물이다아~!! 지금, 전가의 보도 \n‘사랑, 성야에 아이들에게 전해져라(유카탄 레갈로 데 나비다)’가 \n매트에 꽂힌다~!!" }, { "id": "900700_0_C010", "serif": "준비는 됐나요? 삼바 뮤직, 스타트!" }, { "id": "900700_0_C020", "serif": "루차 리브레가 자랑하는 회전력, 지금이야말로 보일 때입니다~! \n토페 콘 히로, 산타 버전!" }, { "id": "900700_0_C030", "serif": "그래그래, 마음 편하게, 편하게. 아직 많이 남았어. \n자신의 페이스로 힘내봐." }, { "id": "900700_0_C040", "serif": "살짝 착각해버렸다고는 해도, 저는 산타랍니다. \n바라건대, 선물이 사람들에게 미소를 주기를." }, { "id": "900700_0_C050", "serif": "이것은, 피니시 홀드가 들어갈 흐름……! 1 우노, 2 도스, 3 트레스!" }, { "id": "900700_0_C060", "serif": "톱 로프에 오른 뒤의, 정말로 마지막 큰 기술입니다~! \n이것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 { "id": "900700_0_C110", "serif": "내용물은 어떤가요? 노리던 물건은 있었나요? 낭비는, 금물이야." }, { "id": "900700_0_C120", "serif": "징글벨, 징글벨, 공이 울린다~♪ 와~오!" }, { "id": "900700_0_C130", "serif": "오~ 너무 돌리는 바람에 자기 눈까지 핑핑 돌아가서야, \n아직 수행이 부족하군요~" }, { "id": "900700_0_C140", "serif": "올레! 멋지게 돌리는 모습, 산타 누나, 감격이야!" }, { "id": "900700_0_C150", "serif": "반응이 있습니다~! 축하해~! 자, 무쵸무쵸!" }, { "id": "900700_0_C160", "serif": "엑셀런트! 레어한 물건을 다 뽑았어도, 선물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n그것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인 것입니다~!" }, { "id": "900700_0_G010", "serif": "오오~! 멋집니다~! 산타와 삼바가 점점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 { "id": "900700_0_G020", "serif": "말하는 걸 깜빡했습니다만, 이 산타 의상은 더 이상 바꿀 수 없습니다~ \n아무리 그래도 더 벗을 수 있는 부분도 없고 말이죠?" }, { "id": "900700_0_G030", "serif": "어머나……! 산타는 선물을 주는 쪽인데, 기뻐요! 고마워요, 마스터. \n그러면, 고맙게 받겠습니다~!" }, { "id": "900700_0_G040", "serif": "너무 변화가 없는 것도 미안하기 그지없으니, 최소한 마스크라도 쓸까요?\n엑? 시합 때만 쓰면 된다? 그런가요, 유감입니다~" }, { "id": "900700_0_G050", "serif": "이건 상당히 완벽한 산타입니다~! 이 기쁨을 전하려면…… 물론! \n삼바가 제일이겠지요? 자, 마스터, 같이 춤추며 크리스마스를 지새우죠!" }, { "id": "900700_0_H010", "serif": "마스터의 생일은, 제2의 크리스마스 같은 것이군요~ \n그러니까 물론, 선물도 주겠습니다~!" }, { "id": "900700_0_H020", "serif": "새로운 카르나발이 시작됐나 본데요? \n자! 우리도 삼바 리듬과 함께, 밖으로 나가죠~!" }, { "id": "900700_0_H030", "serif": "트레이닝도 중요하지만, 역시 실전이야말로 가장 성장할 수 있습니다~! \n산타도, 삼바도, 루차도르도! 자, 가야 할 곳으로 가죠~!" }, { "id": "900700_0_H040", "serif": "마스터, 매니저, 세컨드…… 역할이 많아서 미안하니, \n순록 역에는 케찰코아틀루스를 부리고 있습니다만, \n만약 하고 싶어지면 언제든 말해주세요~!" }, { "id": "900700_0_H050", "serif": "아무리 뛰어난 루차도르도, 매니저와 세컨드의 협력 없이는 \n시합에 이길 수 없습니다~ 산타클로스도 똑같다고 생각해요!" }, { "id": "900700_0_H060", "serif": "크리스마스도 루차도 삼바도, 모두 인간들의 삶이 낳은 것. \n그러니까 저는, 그 모든 것을 사랑한답니다~" }, { "id": "900700_0_H070", "serif": "공들여 만든 마스크는 어느 것이나 멋지지만, \n거미형 마스크만은 취향이 너무 고약하지요. \n그런 걸 보게 되면 즉시 마스카라 콘트라 마스카라, \n복면 벗기기 데스 매치를 시작할 거예요, 나는!" }, { "id": "900700_0_H080", "serif": "크리스마스 성배는…… \n으~음, 너무 강한 힘을 가진다는 것도 생각해볼 문제네요~ \n여신을 산타로 만들 정도의 힘이 있으면, 충분합니다~!" }, { "id": "900700_0_H090", "serif": "언제나 수고 많습니다~ \n……그래서, 저기, 크리스마스 사양의 샌드백의 장식물이 망가졌는데요, \n수리를 부탁해도 될까요~?" }, { "id": "900700_0_H100", "serif": "가끔 부자연스럽게 눈길을 피하는 건 어째서인가요? \n네? 제 복장이 보기 부끄럽다? NO! \n부끄럽다고 생각하니까 부끄러운 것입니다~! 이것도 멋진 문화 중 하나. \n부끄러워할 부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 { "id": "900700_0_H110", "serif": "어라? 어쩐지 기운이 없어 보이네요…… 그럴 때야말로 삼바입니다~! \n몸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의 영양섭취로도 이어집니다~! \n특히 삼바! 최고입니다~! \n이렇게, 정열적인 스텝은 구애 행동과도 비슷해서 가슴속부터 뜨겁게! \n된답니다?" }, { "id": "900700_0_H120", "serif": "흥흥흥♪ 흥흥흥♪ 흥흥흐~응흐흐~응♪ 하~이! ……앗! 봤나요, 마스터? \n방금 전의 산타감과 삼바감의 융합을! \n이것을 극히 자연스럽게 링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면,\n루차도라로서의 산타클로스도 더욱 완성에 가까워집니다~!" }, { "id": "900700_0_H130", "serif": "여신인 제가, 아무런 속박도 스스럼도 없이, \n누군가에게 뭔가를 준다는 것은 귀중한 일이랍니다. \n……반드시 대가를 요구하고 마니까. 하지만, 그 점에서 산타는 멋지죠. \n확실히 말해두지는 않았지만, 물론 당신에게도 선물은 준비해두었습니다.\n행복한 기분에 젖어 자기도 모르게 미소를 지을 만한 것. \n기대하고 있으세요, 마스터." }, { "id": "900700_0_H170", "serif": "오오, 나의 파트너, 브라다맨! \n실은 당신에게 어울릴 듯한 마스크가 여기에 있는데, \n착용해보지 않겠나요?" }, { "id": "900700_0_H180", "serif": "세뇨리타 마타하리! 전부터 팀에 들어와줬으면 했습니다! \n같이 삼바를 추지 않겠어요?" }, { "id": "900700_0_H190", "serif": "확실히 처음에는 착각으로 시작되었습니다만, 반대로 생각해보죠. \n그 사람들에게도 삼바를 춰달라고 하면 차이는 하나도 없지 않을까요?" }, { "id": "900700_0_N010", "serif": "트레이닝을 많이 했네요~! 그러면, 고대하던 포상 타임입니다~!" }, { "id": "900700_0_N020", "serif": "선물, 이만큼 있으면 충분할까. 파이트 머니 대신이라고 생각해줘." }, { "id": "900700_0_N030", "serif": "하루하루의 시련이 기쁨으로 바뀐다. \n후후! 루차도 삼바도, 그리고 산타도, 그것은 마찬가지랍니다." }, { "id": "900700_0_N040", "serif": "마스크를 쓰고 싸울 것인가, 종이를 쓰고 싸울 것인가, \n룰의 확인은 중요합니다. 못 본 공지사항이 없도록 해주세요~" }, { "id": "900700_0_N050", "serif": "토페 프레젠트 개봉! 아아…… 고안해보기는 했습니다만, \n시합에서 쓰기에는 아직 문제점이 많은 기술이네요~" }, { "id": "900700_0_N060", "serif": "토너먼트는 끝났습니다만, 아직 이곳의 선물은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n잊지 말고 개봉하기로 하죠!" }, { "id": "900700_0_N070", "serif": "전력을 다한 시합일수록, 쿨다운은 중요합니다. \n힘이 닿는 한 계속해서 선물을 개봉하는 것이 딱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 { "id": "900700_0_S010", "serif": "당신들 덕택에 소중한 것을 되찾았습니다~ \n자, 지금부터는 올바른 크리스마스를 다시 하겠습니다~! \n삼바 리듬으로 선물 나눠줄게~! 무쵸무쵸!" }, { "id": "900700_0_S020", "serif": "살짝 착각했지만, 삼바를 추면서 선물을 주는 것도 즐거울 것 같잖아요? \n삼바에 산타, 한 입에 두 가지 맛이라는 건 이걸 두고 하는 말이야! \n맡겨줘, 마스터! 올바른 크리스마스를 되찾기 위해, 힘껏 노력할게!" }, { "id": "900800_0_B010", "serif": "네!" }, { "id": "900800_0_B020", "serif": "이렇게 말인가요!" }, { "id": "900800_0_B030", "serif": "빛이여!" }, { "id": "900800_0_B040", "serif": "나의 보석들…… 이것이 마무리!" }, { "id": "900800_0_B050", "serif": "재정을 내리겠습니다. \n이것은 당신의 선의 가벼움, 그리고 당신의 죄의 무거움. \n자, 각오는 되었나요?\n‘심판의 때는 지금. 그대의 이름을 고하라(커스토스 모룸)’!!" }, { "id": "900800_0_B080", "serif": "별의 빛을, 지금 여기에!" }, { "id": "900800_0_B090", "serif": "나의 천칭에 모여라, 빛이여!" }, { "id": "900800_0_B100", "serif": "자, 당신의 재정을 시작하지요." }, { "id": "900800_0_B110", "serif": "투쟁의 공은 울렸습니다!" }, { "id": "900800_0_B120", "serif": "당연한 결과지요, 마스터도 무사하신가요?" }, { "id": "900800_0_B130", "serif": "재정은 바르게 내려졌습니다." }, { "id": "900800_0_B140", "serif": "으응!" }, { "id": "900800_0_B150", "serif": "이 빚, 반드시 갚아 드리겠습니다!" }, { "id": "900800_0_B160", "serif": "설마…… 별에 닿다니……" }, { "id": "900800_0_B170", "serif": "여러분…… 무운을……" }, { "id": "900800_0_B180", "serif": "그러시겠어요?" }, { "id": "900800_0_B190", "serif": "네, 맡기세요." }, { "id": "900800_0_B200", "serif": "날려 버릴 거예요?!" }, { "id": "900800_0_B210", "serif": "판결의 순간입니다, 별의 목소리를 들으세요." }, { "id": "900800_0_B220", "serif": "저의 천칭에 기도하세요." }, { "id": "900800_0_B230", "serif": "자, 이걸로 폴입니다!" }, { "id": "900800_0_B440", "serif": "타격전 준비는 되었나요? ───차앗!" }, { "id": "900800_0_B480", "serif": "네, 보석의 목소리를 들으면 되는 거잖아요?" }, { "id": "900800_0_B500", "serif": "사냥감은 모두 가져가겠어요. 아아, 손이 근질근질하네요!" }, { "id": "900800_0_B520", "serif": "별의 심판, 즐겨 주셨나요?" }, { "id": "900800_0_B530", "serif": "1! 2! 3! 어머? 카운트는 필요 없었을까요?" }, { "id": "900800_0_B800", "serif": "당신의 죄를 저울에 달겠습니다. \n나의 보석고는 이 밤하늘, 당신의 죄는 이 별의 수! 이것은 덤입니다. \n‘심판의 때는 지금. 그대의 이름을 고하라(커스토스 모룸)’!!" }, { "id": "900800_0_G010", "serif": "어머나, 저에게 헌상해 주시려고요? \n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입니다만, 감사 정도는 해 두도록 하지요." }, { "id": "900800_0_G020", "serif": "착실하게, 저의 영기에 마력이 흘러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n당신은 어째서 그렇게까지 해 주는 건가요? 인리를 위해? 아니면……? \n후훗, 다음에 묻도록 하겠습니다." }, { "id": "900800_0_G030", "serif": "전투에 어울리는 복장이 되기 시작했군요. 검과 천칭도 이래야지요." }, { "id": "900800_0_G040", "serif": "‘레이디 저스티스’라고 불러도 부족하지 않을 화려함이지 않을까요. \n여기까지 온 이상 끝까지 가는 것이 퍼펙트한 아름다움인 법. \n믿고 있답니다, 마스터." }, { "id": "900800_0_G050", "serif": "네, 여기까지 해 주신 것은 결코 헛되게 하지 않겠습니다. \n가슴을 펴세요, 당신은 마스터로서 이루어야 할 일을 이룬 것입니다. \n그렇다면 저는, 천칭의 여신으로서 걸맞은 활약을 보여 드리지요." }, { "id": "9008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요? 그래요, 당신이 태어난 날에, \n저도 축복을 내려 주고 싶은 기분입니다. \n오늘만은, 천칭을 내려놓아도 된다 싶을 만큼." }, { "id": "900800_0_H020", "serif": "무언가 시작된 모양이군요. \n자, 세계가 저의 재정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 { "id": "900800_0_H030", "serif": "자, 슬슬 탐색하러 가지요. 저의 천칭이 기다리다 지쳤습니다." }, { "id": "900800_0_H040", "serif": "네, 제 본연의 모습은 남 위에 서는 자입니다. \n하지만 이 한때 만큼은, 당신에게 운명을 의탁하겠어요. \n저의 별도 그렇게 속삭이고 있으니까요." }, { "id": "900800_0_H050", "serif": "주종관계? 당신 마음대로 하면 돼요. 저도 마음대로 할 거니까요." }, { "id": "900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러네요. \n타인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빼앗을 때, 같은 건 어떨까요? \n……정의의 여신답지 않다고요? \n웃후후, 정의란, 때로 악보다 막무가내인 법이랍니다?" }, { "id": "900800_0_H070", "serif": "긍지 없는 자는 싫습니다. \n삶에도 죽음에도 그것 자체에 의미가 없는 이상, \n긍지야말로 우리에게 의미를 부여하니까요." }, { "id": "900800_0_H080", "serif": "성배에 빌 소원이라고 그래도…… 난감하네요. \n원하는 것이야 전부 이 손에 있는걸요. \n굳이 말하자면, 이 천칭으로 잴 수 없는 것입니다만…… \n웃후후, 마스터? 언젠가 그런 것을 저에게 보여 주겠어요?" }, { "id": "900800_0_H090", "serif": "저의 천칭에 심판받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마스터. \n죄의 무게를 꿰뚫어 보게 되면, 쏴 버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 { "id": "900800_0_H100", "serif": "뭐라고 할까, 파격적이네요, 마스터. \n본질은 범용한데, 이런저런 세계를 건너 다니면서도 \n용케 혼이 전소되지 않았군요. 네, 저도 흥미가 솟기 시작했습니다." }, { "id": "900800_0_H110", "serif":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요. 저의 천칭은 상대를 재는 도구입니다만, \n당신의 범용함은 상대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것이로군요. \n우후후, 무슨 소리인가 하는 표정입니다만, \n지금의 자신을 잊지 않아주시면 그것만으로도 족하답니다." }, { "id": "900800_0_H120", "serif": "아아…… 그러니까 난처하게 만들지 마세요! \n저는 재정을 행하는 여신입니다. \n당신이든 누구든 이 천칭이 기울면 심판해야만 해요! \n그…… 심판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것은, 처음이니까요……" }, { "id": "900800_0_H130", "serif": "이젠 포기했습니다! 네, 항복! \n제 천칭은 변함없습니다만, 여신 아스트라이아는 당신에게 붙겠습니다. \n이것은 재정이 아니라 저의 결의. 당신의 걸음걸이가 멈출 그때까지……\n네, 목덜미를 붙들어서라도 놔주지 않을 거예요." }, { "id": "900800_0_H170", "serif": "용케 볼품없는 보석만 저렇게 긁어모아 놓고 흐뭇해할 수도 있군요. \n네, 언젠가는 우열을 분명히 가려야만 하겠어요." }, { "id": "900800_0_H180", "serif": "어쩜! 설마 그 여신에게 여름 복장이라고요?! 에에잇, 어쩔 수 없지요. \n어서! 어서 저의 수영복을 가져오세요, 마스터!" }, { "id": "900800_0_H190", "serif": "셰로… 아니요, 그냥 말해 보고 싶어졌을 뿐입니다. \n분명 그것은 저 사람의 이름이 아닐 테니까요. \n어째서 이런 이름이 떠오른 것일까요……" }, { "id": "900800_0_H200", "serif": "저것이야말로 이상의 말로일 테지요. \n다 타버린 재야말로, 저 남자의 목적이었을 겁니다. \n하지만…… 역시 부아가 치밀기 시작했어요! \n잠시 설교하러 갔다 오겠습니다!" }, { "id": "900800_0_H210", "serif": "저 마술사, 항상 잔소리 하며 참견만 하고. \n가르치는 재주가 좋은 것은 인정하겠지만요." }, { "id": "900800_0_H230", "serif": "어머나, 설마 케찰코아틀까지 있다니! 심지어 루차 리브레?! \n저의 캐치 애즈 캐치 캔과 꼭 시합해 봤으면 하네요!" }, { "id": "900800_0_H240", "serif": "씩씩하게 싸우는 모습은 대견합니다만…… \n저기, 역시 너무 어리지 않은가요? 아니요, 인리가 요동치는 지금은, \n저 소녀들 같은 순진함 또한 힘이 되겠습니다만, \n그렇기에 더 가슴이 아프군요." }, { "id": "900800_0_H250", "serif": "왜 이럴까요…… \n저 소녀에게는 저절로 시선이 가네요. 제 시중이라도 들게 해 줄까요." }, { "id": "900800_0_H260", "serif": "후후, 그때의 성창 사용자도 와 있군요. 마음이 내킬 때, \n레이시프트 행선지의 런던에서 산책 정도는 해보고 싶어요." }, { "id": "900800_0_S010", "serif":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천칭의 심판, 별의 정의를 여기에. \n이 세상 모든 선의 일부, 아스트라이아라고 합니다. \n마스터인 당신도, 저울에 오를 각오는 되었나요?" }, { "id": "900900_0_B010", "serif": "에잇! " }, { "id": "900900_0_B020", "serif": "하압!" }, { "id": "900900_0_B030", "serif": "빛을!" }, { "id": "900900_0_B040", "serif": "카드의 진수, 보여 드리겠습니다!" }, { "id": "900900_0_B050", "serif": "광채는 하늘에, 땅에, 바다에. 아니, 광채는 인간에게 있다!\n‘찬란할지어다, 나의 빛나는 연회장(브라이트 에항웬)’!!" }, { "id": "900900_0_B080", "serif": "버니의 힘을 보여 드리죠." }, { "id": "900900_0_B090", "serif": "자, 그러면, 카드는 뭐라 말할까……" }, { "id": "900900_0_B100", "serif": "그러면, 듀얼 스타트입니다." }, { "id": "900900_0_B110", "serif": "즐겁게 해 주시겠습니까?" }, { "id": "900900_0_B120", "serif": "카드는 즐기셨습니까?" }, { "id": "900900_0_B130", "serif": "좋은 승부였습니다." }, { "id": "900900_0_B140", "serif": "이 정도쯤!" }, { "id": "900900_0_B150", "serif": "큭!" }, { "id": "900900_0_B160", "serif": "카드에…… 너무 흥을 냈나……" }, { "id": "900900_0_B170", "serif": "이런……" }, { "id": "900900_0_B180", "serif": "네." }, { "id": "900900_0_B190", "serif": "그렇지요." }, { "id": "900900_0_B200", "serif": "그렇게 하지요." }, { "id": "900900_0_B210", "serif": "전개, 준비!" }, { "id": "900900_0_B220", "serif": "그러면 보여 드리죠. 나의 연회장을!" }, { "id": "900900_0_B440", "serif": "카드의 힘은 빛의 힘!" }, { "id": "900900_0_B480", "serif": "좋아좋아, 착한 아이로구나." }, { "id": "900900_0_B800", "serif": "이것이야말로 나의 고기동형 대연회장! 수륙양용!\n‘찬란할지어다, 나의 빛나는 연회장(브라이트 에항웬)’!!" }, { "id": "900900_0_G010", "serif": "영기가 안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9009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n버니란, 실은 파티에 특히 적합한 복장이라고, 가웨인도 말했었습니다. \n자, 마스터, 연회장으로 가시죠." }, { "id": "900900_0_H020", "serif": "행사라고 하면, 버니가 나설 차례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n마스터, 같이 가시죠." }, { "id": "900900_0_H030", "serif": "외출이십니까, 마스터? 그게 아니면, 카드놀이를 하시겠습니까?" }, { "id": "900900_0_H040", "serif": "카드를 바라신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n오늘의 제 카드는 날카롭습니다." }, { "id": "900900_0_H050", "serif": "당신은 카드에 그다지 익숙지 않은 모양이군요.\n괜찮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수련이 전부입니다." }, { "id": "900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아, 이 영기로 있으면,\n자연스럽게 카드놀이가 좋다고 느껴집니다. 신기한 일이지요." }, { "id": "900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마스터, 제가 싫어하는 것 따위\n물어서 어쩌시려는 겁니까. 그래서는, 카드에 강해질 수 없습니다." }, { "id": "900900_0_H080", "serif": "성배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지금은 관계없습니다.\n아시겠습니까, 마스터. 아시겠죠?" }, { "id": "900900_0_H090", "serif": "카지노 카멜롯은, 그렇지요…… 성이라기보다는 정원 같이 느껴집니다. \n성은 싸움을 위한 기능을 지닌 것입니다만,\n정원은 한때의 휴식을 얻기 위한 공간일 터입니다.\n마스터도 들르실 때는 부디 편히 쉬어 주세요." }, { "id": "900900_0_H100", "serif": "마스터가 수영복 검호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입니다.\n수영복 검호는…… 아니요, 이 이상은. 실례. " }, { "id": "900900_0_H110", "serif": "“수영복 사자왕이라고 불러야 좋을지,\n알트리아 룰러라고 불러야 좋을지, 어느 쪽으로 할지 고민된다”라고요? \n그렇지요, 알트리아라고 불러 주신다면……\n아아, 오히려 알기 힘든가요?" }, { "id": "900900_0_H120", "serif": "만일을 위해 말씀드리지요.\n저는 수영복 사자왕이란 이름을 대고 있습니다만, 사자왕은 아닙니다. \n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n그러면, 일단 말씀드린 것을 그대로 기억해 주세요." }, { "id": "900900_0_H130", "serif": "네, 저는, 바탕이 랜서 클래스인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라서,\n제 애마, 던 스탈리온도 함께하고 있습니다.\n현재는 마구간에서 여포…… 님이나, 쿄고쿠 님과 함께\n대기시켜 두고 있습니다만, 원하신다면 불러들이지요.\n하지만 그게…… 유감스럽게도, 제 지금 영기는\n기승 스킬을 지니고 있지 않고, 생전의 기승 기술도 잃어버려서,\n던 스탈리온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지 어떨지 자신이 없습……\n아아, 하지만, 대신 빛의 사자라면, 자유롭게 다룰 수 있습니다!\n공격하면 팟하고 사라져 버리는 것이기는 합니다만,\n그쪽은 어떠신가요?" }, { "id": "900900_0_H1600", "serif": "만일을 위해 말씀드리지요.\n저는 수영복 사자왕이란 이름을 대고 있습니다만,\n제6특이점에서 마스터와 적대했다는 사자왕은 아닙니다.\n여신 롱고미니아드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알트리아입니다.\n물론 알고 계신다고요? 다행이군요, 안심했습니다.\n헷갈리는 이름을 대고 말아서, 죄송합니다." }, { "id": "900900_0_H170", "serif": "나의 카지노 카멜롯에 모여준, 용맹한 기사들이여. \n그 충의, 훌륭하도다. 그리고 실로 도움이 되었다. \n……저는, 좋은 부하를 두었군요." }, { "id": "900900_0_H180", "serif": "그런가, 그것의…… 계속, 잘 부탁한다." }, { "id": "900900_0_H190", "serif": "어느 수영복 검호나 보통내기가 아닙니다.\n이거야 원…… 아뇨, 그렇기에, 라고 말해야 할까요." }, { "id": "900900_0_H200", "serif": "드디어 저도 수영복 영기를 얻었습니다.\n후후후, 어른의 매력이라는 것을 보여 드리죠." }, { "id": "900900_0_H210", "serif": "응? ……아니요, 마스터,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900900_0_H220", "serif": "아아, 이세계의 나. 어떻습니까, 나의 카지노 카멜롯은.\n……뭐라고요? 당신은 버니라는 것을 분명히 착각하고 있다고요?\n무슨 말씀입니까. 토끼는 귀여운 짐승이죠, 그 이외의 무엇도 아닙니다. \n……기다리세요, 마지막까지 말하세요, 아서." }, { "id": "900900_0_H230", "serif": "그 여성은 아직 갓 태어난 병아리 같은 존재.\n어떠한 수영복 검호로 성장할지가, 기대됩니다." }, { "id": "900900_0_H240", "serif": "서 퍼시벌……?!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줄이야! \n……아아, 울지 마세요, 퍼시벌……. 무엇을 슬퍼하는 겁니까? \n……네? ‘폐하의 버니 차림을 볼 수 있어서 감격하고 있을 뿐입니다. \n용서해주십시오’……? 과연, 그런 것이었나……?!" }, { "id": "900900_0_I010", "serif": "어서 오십시오, 카지노 카멜롯에.\n이곳은 라스베가스 최고의 사교장인 동시에, 지고의 상점이기도 합니다.\n상점 오너로서, 당신을 환영하겠습니다." }, { "id": "900900_0_I020", "serif": "응? “어째서 버니인가”라고요? 모르시는 모양이군요.\n화려한 자리에는, 버니의 복장이야말로 걸맞은 법.\n서 랜슬롯, 서 가웨인도 그렇게 동의했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 { "id": "900900_0_I030", "serif": "알겠습니다, 가웨인 경, 이쪽을 포장하도록." }, { "id": "900900_0_I040", "serif": "그러면 그렇게 하지요, 베디비어. 부탁합니다." }, { "id": "900900_0_I050", "serif": "그런 것을 어디에 사용하시는 겁니까? 아닙니다, 배려가 없었군요." }, { "id": "900900_0_I060", "serif": "카지노 카멜롯 상점 부문, 폐점 시간이 다가왔습니다.\n교환을 잊은 물건이 없는지, 소지품을 확인해 두는 것도 좋겠지요." }, { "id": "900900_0_I070", "serif": "슬슬 상점 운영도 종료입니다. 네, 저 말인가요?\n저는 그게, 밤의 라스베가스를 조금 걸으며 둘러볼까 합니다.\n‘맛집 투어’? 후후,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어떠십니까,\n마스터. 같이 둘러보시겠습니까?" }, { "id": "900900_0_S010", "serif": "카지노 카멜롯의 오너이자 무패의 딜러, 알트리아 룰러, 현계했습니다. \n……아아, 아니요, 영기는 조금 바뀌었습니다만,\n바탕은 랜서인 알트리아 펜드래곤입니다. 네, 여름 복장입니다.\n그리고── 실은 토끼 분장입니다만, 눈치채셨습니까?" }, { "id": "900900_1_B010", "serif": "에잇!" }, { "id": "900900_1_B020", "serif": "얍!" }, { "id": "900900_1_B030", "serif": "라이온 씨!" }, { "id": "900900_1_B040", "serif": "창이여! ……아니, 우산이여!" }, { "id": "900900_1_B050", "serif": "롱고미니아드 준비! 아니, 주포 전개 준비!\n‘찬란할지어다, 나의 빛나는 연회장(브라이트 에항웬)’!!" }, { "id": "900900_1_B080", "serif": "애프터눈 티타임입니다." }, { "id": "900900_1_B090", "serif": "좋은 바람이네요." }, { "id": "900900_1_B100", "serif": "산책 도중입니다만……" }, { "id": "900900_1_B110", "serif": "어쩔 수 없군요, 상대하도록 하죠." }, { "id": "900900_1_B120", "serif": "그럼, 산책으로 돌아가도록 할까요." }, { "id": "900900_1_B130", "serif": "후훗, 평안하시길." }, { "id": "900900_1_B140", "serif": "하앗?!" }, { "id": "900900_1_B150", "serif": "아아, 우산이……" }, { "id": "900900_1_B160", "serif": "실패하고 말았어……" }, { "id": "900900_1_B170", "serif": "익숙지 않은 옷 때문일까요……" }, { "id": "900900_1_B180", "serif": "네." }, { "id": "900900_1_B190", "serif": "그렇지요." }, { "id": "900900_1_B200", "serif": "그렇게 하지요." }, { "id": "900900_1_B210", "serif": "가끔은,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 { "id": "900900_1_B440", "serif": "날아가라!" }, { "id": "900900_1_B800", "serif": "이것이야말로 나의 고기동형 대연회장! 수륙양용!\n‘찬란할지어다, 나의 빛나는 연회장(브라이트 에항웬)’!!" }, { "id": "900900_1_G010", "serif": "영기가 안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900900_1_G020", "serif": "아아, 눈치채셨군요? 그렇습니다.\n이 우산은, 형태를 바꾼 롱고미니아드입니다." }, { "id": "900900_1_G030", "serif": "어떠신가요? 버니와는 다른, 여름의 복장입니다.\n……잘 어울린다? 후훗, 그거 다행이군요." }, { "id": "900900_1_H4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n버니란, 실은 파티에 특히 적합한 복장이라고, 가웨인도 말했었습니다. \n자, 마스터, 연회장으로 가시죠." }, { "id": "900900_1_H4020", "serif": "행사라고 하면, 버니가 나설 차례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n마스터, 같이 가시죠." }, { "id": "900900_1_H4030", "serif": "외출이십니까, 마스터? 아니면, 카드놀이를 하시겠나요?" }, { "id": "900900_1_H4040", "serif": "카드를 바라신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n오늘의 제 카드는 날카롭습니다." }, { "id": "900900_1_H4050", "serif": "당신은 카드에 그다지 익숙지 않은 모양이군요.\n괜찮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수련이 전부입니다." }, { "id": "900900_1_H4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아, 이 영기로 있으면,\n자연스럽게 카드놀이가 좋다고 느껴집니다. 신기한 일이지요." }, { "id": "900900_1_H4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마스터, 제가 싫어하는 것 따위\n물어서 어쩌시려는 겁니까. 그래서는, 카드에 강해질 수 없습니다." }, { "id": "900900_1_H4080", "serif": "성배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지금은 관계없습니다.\n아시겠습니까, 마스터. 아시겠죠?" }, { "id": "900900_1_H4090", "serif": "카지노 카멜롯은, 그렇지요…… 성이라기보다는 정원 같이 느껴집니다. \n성은 싸움을 위한 기능을 지닌 것입니다만,\n정원은 한때의 휴식을 얻기 위한 공간일 터입니다.\n마스터도 들르실 때는 부디 편히 쉬어 주세요." }, { "id": "900900_1_H4100", "serif": "마스터가 수영복 검호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입니다.\n수영복 검호는…… 아니요, 이 이상은. 실례. " }, { "id": "900900_1_H4110", "serif": "“수영복 사자왕이라고 불러야 좋을지,\n알트리아 룰러라고 불러야 좋을지, 어느 쪽으로 할지 고민된다”라고요? \n그렇지요, 알트리아라고 불러 주신다면……\n아아, 오히려 알기 힘든가요?" }, { "id": "900900_1_H4120", "serif": "만일을 위해 말씀드리지요.\n저는 수영복 사자왕이란 이름을 대고 있습니다만, 사자왕은 아닙니다. \n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n그러면, 일단 말씀드린 것을 그대로 기억해 주세요." }, { "id": "900900_1_H4130", "serif": "네, 저는, 바탕이 랜서 클래스인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라서,\n제 애마, 던 스탈리온도 함께 있습니다.\n현재는 마구간에서 여포…… 님이나, 쿄고쿠 님과 함께\n대기시켜 두고 있습니다만, 원하신다면 불러들이지요.\n하지만 그게…… 유감스럽게도, 제 지금 영기는\n기승 스킬을 지니고 있지 않고, 생전의 기승 기술도 잃어버려서,\n던 스탈리온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지 어떨지 자신이 없습……\n아아, 하지만, 대신 빛의 사자라면, 자유롭게 다룰 수 있습니다!\n공격하면 팟하고 사라져 버리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그쪽은 어떠신가요?" }, { "id": "900900_1_H4170", "serif": "나의 카지노 카멜롯에 모여준, 용맹한 기사들이여. \n그 충의, 훌륭하도다. 그리고 실로 도움이 되었다. \n……저는, 좋은 부하를 두었군요." }, { "id": "900900_1_H4180", "serif": "그런가, 그것의…… 계속, 잘 부탁한다." }, { "id": "900900_1_H4190", "serif": "어느 수영복 검호나 보통내기가 아닙니다.\n이거야 원…… 아뇨, 그렇기에, 라고 말해야 할까요." }, { "id": "900900_1_H4200", "serif": "드디어 저도 수영복 영기를 얻었습니다.\n후후후, 어른의 매력이라는 것을 보여 드리죠." }, { "id": "900900_1_H4210", "serif": "응? ……아니요, 마스터,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900900_1_H4220", "serif": "아아, 이세계의 나. 어떻습니까, 나의 카지노 카멜롯은.\n……뭐라고요? 당신은 버니라는 것을 분명히 착각하고 있다고요?\n무슨 말씀입니까. 토끼는 귀여운 짐승이죠, 그 이외의 무엇도 아닙니다. \n……기다리세요, 마지막까지 말하세요, 아서." }, { "id": "900900_1_H4230", "serif": "그 여성은 아직 갓 태어난 병아리 같은 존재.\n어떠한 수영복 검호로 성장할지가, 기대됩니다." }, { "id": "900900_1_H4240", "serif": "서 퍼시벌……?!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줄이야! \n……아아, 울지 마세요, 퍼시벌……. 무엇을 슬퍼하는 겁니까? \n……네? ‘폐하의 버니 차림을 볼 수 있어서 감격하고 있을 뿐입니다. \n용서해주십시오’……? 과연, 그런 것이었나……?!" }, { "id": "900900_1_H5120", "serif": "만일을 위해 말씀드리지요.\n저는 수영복 사자왕이란 이름을 대고 있습니다만,\n제6특이점에서 마스터와 적대했다는 사자왕은 아닙니다.\n여신 롱고미니아드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알트리아입니다.\n물론 알고 계신다고요? 다행이군요, 안심했습니다.\n헷갈리는 이름을 대고 말아서, 죄송합니다." }, { "id": "900900_2_B010", "serif": "에잇! " }, { "id": "900900_2_B020", "serif": "하압!" }, { "id": "900900_2_B030", "serif": "빛을!" }, { "id": "900900_2_B040", "serif": "카드의 진수, 보여 드리죠!" }, { "id": "900900_2_B050", "serif": "광채는 하늘에, 땅에, 바다에. 아니, 광채는 인간에게 있다!\n‘찬란할지어다, 나의 빛나는 연회장(브라이트 에항웬)’!!" }, { "id": "900900_2_B080", "serif": "버니의 힘을 보여 드리죠." }, { "id": "900900_2_B090", "serif": "자, 그러면, 카드는 뭐라 말할까……" }, { "id": "900900_2_B100", "serif": "그러면, 듀얼 스타트입니다." }, { "id": "900900_2_B110", "serif": "즐겁게 해 주시겠습니까?" }, { "id": "900900_2_B120", "serif": "카드는 즐기셨습니까?" }, { "id": "900900_2_B130", "serif": "좋은 승부였습니다." }, { "id": "900900_2_B140", "serif": "이 정도!" }, { "id": "900900_2_B150", "serif": "큭!" }, { "id": "900900_2_B160", "serif": "카드에…… 너무 흥을 냈나……" }, { "id": "900900_2_B170", "serif": "이런……" }, { "id": "900900_2_B180", "serif": "네." }, { "id": "900900_2_B190", "serif": "그렇지요." }, { "id": "900900_2_B200", "serif": "그렇게 하지요." }, { "id": "900900_2_B210", "serif": "그러면 보여 드리죠. 나의 연회장을!" }, { "id": "900900_2_B440", "serif": "카드의 힘은 빛의 힘!" }, { "id": "900900_2_B480", "serif": "좋아좋아, 착한 아이로구나." }, { "id": "900900_2_B800", "serif": "이것이야말로 나의 고기동형 대연회장! 수륙양용!\n‘찬란할지어다, 나의 빛나는 연회장(브라이트 에항웬)’!!" }, { "id": "900900_2_G010", "serif": "영기가 안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900900_2_G040", "serif": "룰러는, 재정자 클래스라던가요. 그러면, 저는 버니이자 재정자.\n상응하는 모습을 선택해 봤습니다만, 어떠신가요?" }, { "id": "900900_2_G050", "serif": "감탄했습니다. 성창을 갖지 않은 영기로서의 저에게, 이렇게까지\n함께해 주실 줄이야. 그 기대에 응하기 위해, 저는 싸우겠습니다.\n……카드로 하는 싸움과 진짜 싸움 중에 어느 쪽인가, 라고요?\n후후. 그것은 물론, 양쪽 다입니다. " }, { "id": "900900_2_H4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n버니란, 실은 파티에 특히 적합한 복장이라고, 가웨인도 말했었습니다. \n자, 마스터, 연회장으로 가시죠." }, { "id": "900900_2_H4020", "serif": "행사라고 하면, 버니가 나설 차례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n마스터, 같이 가시죠." }, { "id": "900900_2_H4030", "serif": "외출이십니까, 마스터? 아니면, 카드놀이를 하시겠나요?" }, { "id": "900900_2_H4040", "serif": "카드를 바라신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n오늘의 제 카드는 날카롭습니다." }, { "id": "900900_2_H4050", "serif": "당신은 카드에 그다지 익숙지 않은 모양이군요.\n괜찮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수련이 전부입니다." }, { "id": "900900_2_H4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아, 이 영기로 있으면,\n자연스럽게 카드놀이가 좋다고 느껴집니다. 신기한 일이지요." }, { "id": "900900_2_H4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마스터, 제가 싫어하는 것 따위\n물어서 어쩌시려는 겁니까. 그래서는, 카드에 강해질 수 없습니다." }, { "id": "900900_2_H4080", "serif": "성배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지금은 관계없습니다.\n아시겠습니까, 마스터. 아시겠죠?" }, { "id": "900900_2_H4090", "serif": "카지노 카멜롯은, 그렇지요…… 성이라기보다는 정원 같이 느껴집니다. \n성은 싸움을 위한 기능을 지닌 것입니다만,\n정원은 한때의 휴식을 얻기 위한 공간일 터입니다.\n마스터도 들르실 때는 부디 편히 쉬어 주세요." }, { "id": "900900_2_H4100", "serif": "마스터가 수영복 검호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입니다.\n수영복 검호는…… 아니요, 이 이상은. 실례. " }, { "id": "900900_2_H4110", "serif": "“수영복 사자왕이라고 불러야 좋을지,\n알트리아 룰러라고 불러야 좋을지, 어느 쪽으로 할지 고민된다”라고요? \n그렇지요, 알트리아라고 불러 주신다면…… 아아, 오히려 알기 힘든가요?" }, { "id": "900900_2_H4120", "serif": "만일을 위해 말씀드리지요.\n저는 수영복 사자왕이란 이름을 대고 있습니다만, 사자왕은 아닙니다. \n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n그러면, 일단 말씀드린 것을 그대로 기억해 주세요." }, { "id": "900900_2_H4130", "serif": "네, 저는, 바탕이 랜서 클래스인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라서,\n제 애마, 던 스탈리온도 함께 있습니다.\n현재는 마구간에서 여포…… 님이나, 쿄고쿠 님과 함께\n대기시켜 두고 있습니다만, 원하신다면 불러들이지요.\n하지만 그게…… 유감스럽게도, 제 지금 영기는\n기승 스킬을 지니고 있지 않고, 생전의 기승 기술도 잃어버려서,\n던 스탈리온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지 어떨지 자신이 없습……\n아아, 하지만, 대신 빛의 사자라면, 자유롭게 다룰 수 있습니다!\n공격하면 팟하고 사라져 버리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그쪽은 어떠신가요?" }, { "id": "900900_2_H4170", "serif": "나의 카지노 카멜롯에 모여준, 용맹한 기사들이여. \n그 충의, 훌륭하도다. 그리고 실로 도움이 되었다. \n……저는, 좋은 부하를 두었군요." }, { "id": "900900_2_H4180", "serif": "그런가, 그것의…… 계속, 잘 부탁한다." }, { "id": "900900_2_H4190", "serif": "어느 수영복 검호나 보통내기가 아닙니다.\n이거야 원…… 아뇨, 그렇기에, 라고 말해야 할까요." }, { "id": "900900_2_H4200", "serif": "드디어 저도 수영복 영기를 얻었습니다.\n후후후, 어른의 매력이라는 것을 보여 드리죠." }, { "id": "900900_2_H4210", "serif": "응? ……아니요, 마스터,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900900_2_H4220", "serif": "아아, 이세계의 나. 어떻습니까, 나의 카지노 카멜롯은\n ……뭐라고요? 당신은 버니라는 것을 분명히 착각하고 있다고요?\n무슨 말씀입니까. 토끼는 귀여운 짐승이죠, 그 이외의 무엇도 아닙니다. \n……기다리세요, 마지막까지 말하세요, 아서." }, { "id": "900900_2_H4230", "serif": "그 여성은 아직 갓 태어난 병아리 같은 존재.\n어떠한 수영복 검호로 성장할지가, 기대됩니다." }, { "id": "900900_2_H4240", "serif": "서 퍼시벌……?!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줄이야! \n……아아, 울지 마세요, 퍼시벌……. 무엇을 슬퍼하는 겁니까? \n……네? ‘폐하의 버니 차림을 볼 수 있어서 감격하고 있을 뿐입니다. \n용서해주십시오’……? 과연, 그런 것이었나……?!" }, { "id": "900900_2_H5120", "serif": "만일을 위해 말씀드리지요.\n저는 수영복 사자왕이란 이름을 대고 있습니다만,\n제6특이점에서 마스터와 적대했다는 사자왕은 아닙니다.\n여신 롱고미니아드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알트리아입니다.\n물론 알고 계신다고요? 다행이군요, 안심했습니다.\n헷갈리는 이름을 대고 말아서, 죄송합니다." }, { "id": "9010000_0_M610", "serif": "네로 “방해하는 자는 날려버린다! 으음, 경쟁이란 이렇지 않으면 안되지!”\n알트리아 얼터 “동감이다. 레이스라고해도 봐주지 않겠다”" }, { "id": "9010000_0_M620", "serif": "알트리아 얼터 “레이스를 재개한다. 빨리 타라!”\n네로 “으윽, 이번에는 짐이 서포트인가? 뭐 그것도 좋지. \n그 솜씨를 구경하도록 하마.”" }, { "id": "9010000_0_M630", "serif": "네로 “어찌된 일이지…… 짐은 즐겁다! 꽤 솜씨가 좋지않느냐, \n냉혈 메이드!”\n알트리아 얼터 “흥. 네놈도 마찬가지다, 극장녀. \n같은 편이 된게 아쉬울 정도다.”" }, { "id": "9010000_0_M640", "serif": "네로 “으으윽~! 어째서 짐이 이러한 일을……!”\n알트리아 얼터 “손의 움직임을 멈추지 마라. \n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했다.”" }, { "id": "9010000_0_M650", "serif": "알트리아 얼터 “잘 봐둬라. 스푼은 이렇게 쓰는 거다.”\n네로 “말도 안 돼! 이도류, 라고……?!”" }, { "id": "9010000_0_M660", "serif": "네로 “지쳤다…… 짐은 목욕이 하고 싶구나……”\n알트리아 얼터 “밖에 나갈 때까지 참아라. 나도 참고 있다”" }, { "id": "9010000_0_M670", "serif": "네로 “맡기도록 하여라! 우리의 승리다!”\n알트리아 얼터 “방해자는 실탄으로 배제한다. 레이스의 기본이다.”" }, { "id": "9010000_0_M680", "serif": "알트리아 얼터 “우리의 운전에 브레이크는 없다. 기억해 두거라.”\n네로 “아니, 아무리 짐이라도 브레이크 정도는 밟거든? \n네 녀석, 혹시 멧돼지라도 되느냐?”\n알트리아 얼터 “괴물 멧돼지 이야기는 하지 마라……!”" }, { "id": "9010000_0_M690", "serif": "네로 “달려라, 장미여, 장미처럼~♪ 달의 바다에~ 노를 저어라, 저어~♪”\n알트리아 얼터 “흥흥흥~ 흥흥흥~……♪ 흥흥흥……♪ 흥흥흥 흐흥……♪”\n네로 “으음, 아주 신이 났구나, 우리 둘!”" }, { "id": "9010000_0_M700", "serif": "알트리아 얼터 “벽을 넘었구나. 드디어 대면이로군.”\n네로 “으음, 네 녀석이 먼저 나가도 좋다. ……짐은 조금 눈이 부셔서.”" }, { "id": "9010000_0_M710", "serif": "알트리아 얼터 “미션 컴플릿. 새 [#숟가락:스푼]을.”\n네로 “이제 그만, [#삽:스콥]이라도 밀반입해야 하는 게 아닐까?”" }, { "id": "9010000_0_M720", "serif": "네로 “오오, 빛이 보였다! 이번에도 어떻게든 되었군!”\n알트리아 얼터 “……음? 미안하군. 자고 있었다. 메이드라도 \n휴식 정도는 취한다.”" }, { "id": "9010000_0_M730", "serif": "네로 “라스트체커, 수고 많았다! 다들, 고맙다. \n고맙다──! 냉혈 메이드여, 네 녀석도 손을 흔들지 못하겠느냐! \n모처럼의 개선이 아니냐!”\n알트리아 얼터 “이, 이렇게인가? ……왜 웃는거냐. \n나도 분위기 정도는 파악할 수 있고, 성원은 솔직히 기쁘다.”\n네로 “그러한가, 그렇다면 짐도 기쁘다! 그러면 간다, 하나둘.”\n알트리아 얼터 “으, 으음. 하나둘.”\n두 사람 “축, 완・전・승・리!”\n" }, { "id": "9010001_0_M610", "serif": "프랑 “어떠냐!”\n배비지 “음, 증기기관은 양호하다.”\n프로페서 M “나쁜 짓도 순조롭다네~”" }, { "id": "9010001_0_M620", "serif": "프랑 “출발 신호~!”\n배비지 “그걸 말하면 출발이다.”\n프로페서 M “자, 자, 출발한다, 제군!”" }, { "id": "9010001_0_M630", "serif": "프랑 “라이트닝! 후하하하하하하하하”\n배비지 “딸아, 니콜라 테슬라의 흉내는 추천할 수 없다.”\n프로페서 M “그렇고말고, 그 남자처럼 되면, 파파는 울고 말거야~!”" }, { "id": "9010001_0_M640", "serif": "프로페서 M “탈옥하는 일이라면 맡겨주게나. \n아니, 한번도 체포된 적은 없지만 말이야.”\n배비지 “그러고보니 그렇군. 프로페서, 네놈 혹시…… \n그냥 풋내기가 아닌가?”\n프랑 “구멍 파기, 구멍 파기.”" }, { "id": "9010001_0_M650", "serif": "프로페서 M “좋았어, 터널에게는 딕, 해리, 톰이라고 \n이름 붙이기로 할까.”\n배비지 “그건 몇 명은 탈옥 못하는 플래그가 아닌가?”\n프로페서 M “우리만 아니면 되니까 문제없다네.”\n프랑 “그런 소릴, 하니까 파파는, 글러먹은 거라고, 생각해.”" }, { "id": "9010001_0_M660", "serif": "프로페서 M “필요한 것은 스푼, 접착제, 그리고 암벽 등반용 망치다……\n이거참, 탈옥 작업은 즐겁구먼.”\n프랑 “남자의, 로망?”\n프로페서 M “반역자의 로망이란다, 프랑…… 후하하하하”" }, { "id": "9010001_0_M670", "serif": "프랑 “대~승~리!!”\n프로페서 M “예~이~!”\n배비지 “그러면, 곧바로 조정에 들어간다. 스패너, 스패너……”" }, { "id": "9010001_0_M680", "serif": "프랑 “이겼다! 브이, 브이!”\n배비지 “긴장을 풀지 마라. 이긴 뒤에 투구 끈을 졸라매라는 말도 있다.”\n프로페서 M “자네의 경우는 그 끈이 어디 있는지 \n모르겠는데 말이야, 나는.”" }, { "id": "9010001_0_M690", "serif": "프로페서 M “좋아, 완벽한 승리다! 으음, 한 몫 잡았군, 두둑히 벌었어……”\n배비지 “불온한 분위기가 느껴지는군.”\n프랑 “자금 마련은 좋은 일이라고. 도망치기 위한 자금 같은 건, \n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 { "id": "9010001_0_M700", "serif": "프로페서 M “하수관을 통해 기어 다니는 것은, \n우리 빌런에게는 로망이라고.”\n프랑 “우리는 빌런 아니야~ 빌런은 파파 뿐이야~”" }, { "id": "9010001_0_M710", "serif": "프로페서 M “거기서 나는 이렇게 말해줬다네! ‘보라, 저 육체를! \n마치 강철 같군!’ 이라고 말이지!”\n배비지 “잠깐. 이야기가 전혀 정리되지 않는다.”\n프로페서 M “흔한 이야기잖나, 나머지는 극장판에서, \n라고 말이야.”\n프랑 “우우우…… 일 좀 해, 둘 다~!”" }, { "id": "9010001_0_M720", "serif": "프로페서 M “우옷! 허리, 허리가! 기묘한 소리가 났어! \n프랑짱, 잠시 마사지를 부탁해!”\n프랑“오케이~ 파파!”\n배비지 “회피하는 걸 추천한다, 프로페서. \n메이스로 하는 안마는 위험하기 짝이 없다.”" }, { "id": "9010001_0_M730", "serif": "프로페서 M “대승리다, 우승이다, 부자다, 이얏호!”\n프랑 “이겼다~ 칭찬해 줘, 칭찬해 줘~!”\n배비지 “칭찬할 만하다. 역시 증기기관이야말로 최강이다.”" }, { "id": "9010002_0_M610", "serif": "엘레나 “후우, 꽤 체력이 필요하네, 레이스란.”\n에디슨 “그럴 때는, 이 에디슨 특제, 파워 드링크다!”\n테슬라 “그것보다, 테슬라식 근육 마사지는 어떠한가?”" }, { "id": "9010002_0_M620", "serif": "엘레나 “이런 건, 순위보다도 자신이 얼마나 만족했는지가 \n중요하다고 생각해.”\n테슬라 “그렇고말고.”\n에디슨 “그렇다! 중요한 것은 엘레나 군이 스트레스를 해소…… \n음, 으음! 아무것도 아니라네”" }, { "id": "9010002_0_M630", "serif": "테슬라 “최상의 컨디션, 이라 말해두지.”\n에디슨 “으음, 네놈의 말에 동의하는 것은 짜증이 나지만, \n최상의 컨디션, 이라 말해두겠다.”\n엘레나 “천천히 쉬면서 다음 레이스를 준비하자.”" }, { "id": "9010002_0_M640", "serif": "에디슨 “이건 좀 안 좋군…… 감옥에 갇히다니.”\n테슬라 “모처럼 레이스에 참가해서 여사의 스트레스를 해소….. \n크흠, 흠, 으흠!”\n엘레나 “으~응, 흔히 체험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이거.”" }, { "id": "9010002_0_M650", "serif": "엘레나 “구멍 파기, 이건 이것대로 즐거운지도 모르겠어!”\n에디슨 “나의 직류를 사용하면 구멍 파기 따윈 간단하다!”\n테슬라 “교류 드릴이야말로 당연히 최강이지. 끝없이 계속 팔수 있다.”" }, { "id": "9010002_0_M660", "serif": "엘레나 “계속 파는 것도 지치니까 쉬엄쉬엄 가자. 후우……”\n테슬라 “오오, 이런 곳에 쿠션이 있군.”\n엘레나 “어머나, 정말이네. 하얗고 푹신푹신한 게 최고야!”\n에디슨 “나라고 나! 쿠션이 아니야!”" }, { "id": "9010002_0_M670", "serif": "엘레나 “1등! 해냈어!”\n에디슨 “음, 이런 식으로 가면 우승도 노릴 수 있겠군!”\n테슬라 “나는 우승이 틀림없다고 말하겠다!\n왜냐면! 신과도 같은 [#뇌정:벼락]을 지상에 가져온───”\n에디슨 “네놈이 잘난 체해서 뭐 어쩌자는 거냐! 이 쫄쫄이 정장 놈아!”\n엘레나 “자, 자!”" }, { "id": "9010002_0_M680", "serif": "엘레나 “골인! 멋지게 해냈어, 마스터가 응원해준 덕분일까!”\n테슬라 “그것도 그렇겠지. 하지만 우리의 조력이 있었기 \n때문이기도 하다!”\n에디슨 “음! 옳은 말이로군!”\n엘레나 “후후후, 우리들, 호흡이 딱 맞네!”" }, { "id": "9010002_0_M690", "serif": "에디슨&테슬라 “고올──────인!!”\n엘레나 “와, 깜짝 놀랐네, 두 사람 모두 사이가 좋구나,\n후후───, 좋은 일이야!”\n에디슨 “아니, 지금 그건 단순한 우연……” \n테슬라 “말하지 마라. 그냥 가슴 속에 묻어둘 수밖에 없겠지……”\n" }, { "id": "9010002_0_M700", "serif": "에디슨 “우리 세 명의 힘이라면 당연한 결과지만, \n구멍 파기 넘버원이라고 불려도 실은 그다지 기쁘지 않아!”\n테슬라 “크크…… 두더지로군…… 두더지 라이온이야……”\n엘레나 “이~봐, 놀리지 마. 그리고 구멍 파기 넘버원도 멋지거든?”" }, { "id": "9010002_0_M710", "serif": "엘레나 “어? 우리가 가장 구멍을 많이 팠다는 이야기야?”\n테슬라 “이런…… 깜빡 최선을 다하고 말았는데, 그렇게 되었나……”\n에디슨 “이것이 직류의 진정한 힘, 그 일부란 말인가…… 훌륭하군…… \n이건 참으로 훌륭하지 않은가……?”\n테슬라 “어엉?”\n엘레나 “자, 자, 일일이 짜증 내지마. 기뻐하자고! 우리가 해냈어!”\n테슬라 “으, 으음. 해냈군!”" }, { "id": "9010002_0_M720", "serif": "엘레나 “조금 피곤하네! 잔뜩 팠으니까 쉬도록 하자!”\n에디슨 “찬성이다…… 쿨~”\n테슬라 “천재도 휴식은 필요하다…… 쿨~”\n엘레나 “어머나, 두 사람 모두 선 채로 잠들었네. \n후후, 이렇게나 큰 데 어린아이 같네?”" }, { "id": "9010002_0_M730", "serif": "엘레나 “우승이네! 설마 진짜로 우승하다니! \n……우승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 사실이니까, 솔직히 기뻐할게. \n와아, 해냈다!”\n에디슨 “봐라, 테슬라…… 엘레나 군이 이렇게나 기뻐보인다.”\n테슬라 “그래. 우리가 보고 싶었던 모습이다. 눈부신 미소다. \n어떤 교류나 직류보다도 눈부시군.”\n에디슨 “으음…… 어떤 직류나 교류보다도 눈부신, 최고의 미소다……”\n엘레나 “마스터, 응원 고마워. \n그리고 두 사람 다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좋아해.”" }, { "id": "9010003_0_M610", "serif": "오다 노부나가 “우하하하하~! 우리의 속도는 누구라도 따라올 수 없다! \n로켓이기도 하고! 이대로 우승을 목표로 일직선이다!”\n수수께끼의 레이서X “선수를 치면 세이버를 이길수 있다는 것이로군요! \n이니셔티브!”" }, { "id": "9010003_0_M620", "serif": "오다 노부나가 “응? 갑자기 멈춰버렸는데. 머신 트러블인가?”\n수수께끼의 레이서X “아니오. 연료가 바닥났습니다. 제가.”\n오다 노부나가 “의상~! 이 아니라, 요리사~!”" }, { "id": "9010003_0_M630", "serif": "오다 노부나가 “으~음…… 지상을 달리는 것도 싫증 나는구먼…… \n잠깐만이라면 날아도 들키지 않지 않을까?”\n수수께끼의 레이서X “그러면, 시험 삼아 당신을 상공으로 \n사출해보겠습니다. 빔이 날아오지 않는다면 세이프입니다!”\n오다 노부나가 “응, 그냥 착실하게 달리자!”" }, { "id": "9010003_0_M640", "serif": "오다 노부나가 “이것이야말로, 프리즌・인・놋부! \n포로의 수모를 당하는 놋부의 미래는?!”\n수수께끼의 레이서X “그런데, 왜 다다미를 쌓고 있는 겁니까?”\n오다 노부나가 “시대극에서 봤거든, 이거.”" }, { "id": "9010003_0_M650", "serif": "오다 노부나가 “파도 파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건지를 모르겠구먼…… \n이거 정말로 출구로 향하고 있는 거 맞아?”\n수수께끼의 레이서X “안심하세요, 저의 알트리움 레이더가 \n이쪽을 가리키고 있습니다.”\n오다 노부나가 “으~음…… 불안해!”" }, { "id": "9010003_0_M660", "serif": "오다 노부나가 “응? 벌써 아침인가. 오늘 아침 메뉴는 뭘까나!”\n수수께끼의 레이서X “어디보자…… 구운 연어와 두부가 들어간 \n된장국이라고 하는군요.”\n오다 노부나가 “건강한 감옥이구만!”" }, { "id": "9010003_0_M670", "serif": "오다 노부나가 “내가, 일착! ……또 세계기록을 단축해버렸나.”\n수수께끼의 레이서X “한심하군요, 이제부터입니다! 모든 세이버를 \n없애는 날까지 싸움은 계속됩니다!”\n오다 노부나가 “레이스를 해야지!”" }, { "id": "9010003_0_M680", "serif": "오다 노부나가 “골인! 노부나가 선수! 천하포무 레이스의 선두로 \n나섰습니다! 우하하하하하! 젊은 시절이 떠오르는구나!”\n수수께끼의 레이서X “저도 천하제일의 세이버를 목표로 \n돌진할 뿐입니다! 좋구나!”" }, { "id": "9010003_0_M690", "serif": "오다 노부나가 “후우……, 이, 이번에는 아슬아슬했군!”\n수수께끼의 레이서X “네, 끝이 1센티미터만 오른쪽으로 어긋났어도 \n승부는 알 수 없었지요.”\n오다 노부나가 “무슨 승부를 했던 거냐?!”" }, { "id": "9010003_0_M700", "serif": "오다 노부나가 “또 한 걸음 탈옥에 가까워져 버린 이 몸. \n탈옥천마왕이 될 날도 멀지 않겠구나!”\n수수께끼의 레이서X “탈옥천이라니, 온천 이름 같군요.”" }, { "id": "9010003_0_M710", "serif": "오다 노부나가 “수감 되기도 했지만, 나는 건강히 잘 지냅니다! \n아, 면회 때는 차입물을 부탁하지.”\n수수께끼의 레이서X “달콤한 음식으로 부탁합니다! \n이곳의 식사, 전체적으로 여유가 없어서요!”" }, { "id": "9010003_0_M720", "serif": "오다 노부나가 “이 기회에 탈옥은 포기하고, 이 감옥을 가로채는 건 \n어떻겠나? 내가 놋부 간수장이 되는 게야.”\n수수께끼의 레이서X “그러면 저는 수수께끼의 처형인X로.”\n오다 노부나가 “지금과 전혀 달라지지 않는구나!”" }, { "id": "9010003_0_M730", "serif": "오다 노부나가 “이겼다! 천하포무, 끝! \n나야말로 해변의 제육천마 록스타, 그렇다, 나다! \n우승 기념 CD, 아츠모리・THE・서머 버케이션도 잘 부탁한다!”\n수수께끼의 레이서X “그리고 저야말로 진정한 여름의 세이버! \n여러분, 응원 고마웠습니다! \n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세이버의 섬멸을 맹세하며!”\n" }, { "id": "9010004_0_M61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아직도 풍기가 흐트러져있습니다. \n저에게는 분투만이 있을 뿐!”\n삼장법사 “가끔은 백룡을 타는 것도 즐거워! 다음 라운드도 힘내자!”" }, { "id": "9010004_0_M620", "serif": "삼장법사 “잠시 휴식이야 휴식. 백룡도 쿄고쿠도 지쳐버리니까.”\n미나모토노 라이코 “당근을 준비했습니다. \n이걸로 이겼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 "id": "9010004_0_M63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여름이라고 해서, \n여러분 모두 파렴치해지는 것은 안됩니다! \n복숭아 빛깔의 해프닝을 일으키지 않도록.”\n삼장법사 “적당히 해 적당히”" }, { "id": "9010004_0_M64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훌쩍 훌쩍…… 설마 제가 포로가 되어버리다니……”\n삼장법사 “엣헴! 그 시점에서 나는 잡혀가는건 익숙하니까 괜찮아! \n으으~응, 혼자였다면 조금 울어버렸을지도 모르겠지만……”" }, { "id": "9010004_0_M65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계속 파고만 있기도 뭐하니까, 적당히 쉬면서 해요.”\n삼장법사 “으~응, 으…… 으음~, 오공~ 헌팅같은거 하면 안돼~ \n……남자의 본능~? 에~잇~!”" }, { "id": "9010004_0_M66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파냅시다. 어떻게든 탈출 해야만해요!”\n삼장법사 “감옥에 갇혀도 괜찮아! 매번 오공이 구해주는걸! \n아, 하지만, 여기에 오공이 없지……”" }, { "id": "9010004_0_M67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당연합니다! \n풍기를 지키는 저는 누구보다도 빨라야만 합니다!”\n삼장법사 “그런 거야?”\n미나모토노 라이코 “그렇습니다!”" }, { "id": "9010004_0_M680", "serif": "삼장법사 “기분 좋았어! 으음, 최고! \n딱히 1위가 아니어도 괜찮았지만, 바람을 맞으며 백룡을 타는 건 좋네!”\n미나모토노 라이코 “어머나, 법사님은 욕심이 없으시군요. 훌륭하십니다.”\n삼장법사 “후후후후후!”" }, { "id": "9010004_0_M69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이것도 다 마스터가 응원해주신 덕분이겠지요. \n감사합니다. \n역시 그림자 풍기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맡고 계신 분 답습니다.”\n삼장법사 “어라? 그랬나? 그런 거였던가?”\n미나모토노 라이코 “그런데요?”\n삼장법사 “그렇구나! 고마워, 마스터, 그림자 풍기부위원장!”" }, { "id": "9010004_0_M70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1위? 뭐가 1위인가요?”\n삼장법사 “뭐였더라? 아, 맞다, 탈옥. 탈옥의 성과라는 이야기가 아닐까?!”\n미나모토노 라이코 “어머나 그건…… \n어쨌든 재빨리 감옥을 빠져나와야만 합니다. \n계속해서 노력하도록 해요.”" }, { "id": "9010004_0_M710", "serif": "삼장법사 “아~ 피곤해라~.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싫어하지 않는데, \n햇님을 볼 수 없다는 건 힘이 빠지네.”\n미나모토노 라이코 “그러네요. 한시라도 빨리 바깥으로 나가야겠어요.”\n삼장법사 “괜찮아, 분명히 부처님의 가호가 있을거야. \n반드시 나갈 수 있어! 나쁜 짓은 하지 않았는걸! ……하지 않았지?”\n미나모토노 라이코 “물론이죠!”" }, { "id": "9010004_0_M72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땅을 판다는 것도 깊이가 있네요. \n공부가 되었습니다.”\n삼장법사 “땅을 파니까…… 깊이가 있다……? \n흐음흐음, 지금 그거 혹시 말장난……”\n미나모토노 라이코 “아, 아뇨. 아뇨, 절대! 그렇지는~!”" }, { "id": "9010004_0_M73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해냈습니다! 마침내 가장 먼저 들어왔군요, \n계속 달리고, 계속 땅을 판 보람이 있었습니다!”\n삼장법사 “와아, 해냈다! ……응? 어라? \n그림자 풍기위원장으로서 이 상황에 기뻐해도 괜찮은건가?”\n미나모토노 라이코 “노력이 보상을 받았다면, 기뻐해도 좋지 않을까요.\n그런 고로. 응원 감사드립니다, 마스터.”\n삼장법사 “고마워!”" }, { "id": "9010005_0_M610", "serif": "불야성의 캐스터 “저…… 속도를 너무 내고 계신 것은 아닌지……”\n니토크리스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아직 제 속도를 내려면 \n한참 멀었어요!”" }, { "id": "9010005_0_M620", "serif": "니토크리스 “여기는 착실하게 앞으로 나아가요.”\n불야성의 캐스터 “급할수록 돌아가라…… 좋은 말입니다.”" }, { "id": "9010005_0_M630", "serif": "니토크리스 “이 상태로만 가면! 우리의 레이스는 아무 걱정이 없네요!”\n불야성의 캐스터 “슬립, 전도, 폭발…… 아아, 어떤 걱정거리부터 \n대처하면 좋은 걸까요”" }, { "id": "9010005_0_M640", "serif": "니토크리스 “우물 우물 우물……”\n불야성의 캐스터 “단순 작업에 빠져들어버리는 타입인 걸까요?”" }, { "id": "9010005_0_M650", "serif": "니토크리스 “좋은 페이스입니다! 이대로 파 나가요.”\n불야성의 캐스터 “탈옥 대책만은 확실하게……”" }, { "id": "9010005_0_M660", "serif": "니토크리스 “그렇긴 하지만, 기분이 우울해지기 시작했어요. \n그러니까……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아시겠지요?”\n불야성의 캐스터 “네. 그러면, 기분 전환 겸 이야기라도 하나 \n들려드리도록 하지요”" }, { "id": "9010005_0_M670", "serif": "니토크리스 “들립니다, 파라오를 칭송하는 백성들의 목소리가! \n이기는 것이 당연하다고는 해도, 좋은 마음가짐입니다!”\n불야성의 캐스터 “이기는 것이 당연한 자가 이기고, 또한 그것을 \n사람들이 기뻐한다면. 예, 그것이 ‘왕도적인 이야기’라는 것이겠지요……”" }, { "id": "9010005_0_M680", "serif": "니토크리스 “그러니까 말하지 않았습니까! \n파라오의 전설에 새로운 영광이 더해진 것입니다!”\n불야성의 캐스터 “바라건대, 그것이 행복의 대단원으로 이어지기를……”" }, { "id": "9010005_0_M690", "serif": "불야성의 캐스터 “역시 레이스의 비법은 ‘안전제일’ 입니다.”\n니토크리스 “실제로 그렇게 이겼으니, 함부로 부정할 수도 없군요……\n상황에 따라 다르다고는 생각합니다만.”\n불야성의 캐스터 “아뇨, 항상 전력을 다해야합니다. \n맥스로, 풀 파워로 안전제일이어야 합니다. \n안전 만세. 안전 최고”\n니토크리스 “하아…… 아무튼, 지금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도록 하지요!”" }, { "id": "9010005_0_M700", "serif": "니토크리스 “보세요, 빛입니다! \n올바른 파라오 세상의, 새로운 여명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죠!”\n불야성의 캐스터 “여명의 빛…… \n네, 그건 언제 봐도, 안도하게 되는 것이지요.”" }, { "id": "9010005_0_M710", "serif": "니토크리스 “구멍 파기와 매장은 대강 비슷한 것입니다. \n명계의 신의 화신, 매장 마스터인 제가 질 이유가 없습니다.”\n불야성의 캐스터 “탈옥, 산소결핍, 지하수의 유출…… \n실제로 매장당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 { "id": "9010005_0_M720", "serif": "니토크리스 “아앗…… 이야기를 듣는데 푹 빠져 있었더니, \n어느 사이에 다 파고 나왔습니다! 꽤 하시는군요?!”\n불야성의 캐스터 “칭찬의 말씀 영광입니다. \n그러면, 다음 이야기는 또 다른 기회에……”\n니토크리스 “(시간을 잊을 수 있는 것은 좋지만, \n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디메리트가 있군요. \n지금 하던 이야기의 결말은 대체 뭐였을까요……)”" }, { "id": "9010005_0_M730", "serif": "니토크리스 “파라오의 이야기로서 당연한 결과입니다만! \n드디어 완전승리입니다!”\n불야성의 캐스터 “죽지 않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도달해서 \n정말 다행입니다……”\n니토크리스 “이것으로 저도, 조금은 더 나은 파라오가 되었다,\n라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요…… 후훗.”" }, { "id": "901000_0_B010", "serif": "으랴~!" }, { "id": "901000_0_B020", "serif": "받아라!" }, { "id": "901000_0_B030", "serif": "다다다탓!" }, { "id": "901000_0_B040", "serif": "내일의 날씨는~? ──맑음!" }, { "id": "901000_0_B050", "serif": "종점과 어스름을 비추는 수면이여. 이 몸에 교훈을 내려주소서.\n성신을 비추는 구원경!" }, { "id": "901000_0_B080", "serif": "냠, 냠…… 으~음, 맛있어라~" }, { "id": "901000_0_B090", "serif": "솟구치는 쌀 파워!" }, { "id": "901000_0_B100", "serif": "좋~아, 어디 해보자고!" }, { "id": "901000_0_B110", "serif": "히미코, 등장!" }, { "id": "901000_0_B120", "serif": "양손 가득한 결실과 기쁨을, 모두에게!" }, { "id": "901000_0_B130", "serif": "예언적중! 히미코, 완・전・승・리!" }, { "id": "901000_0_B140", "serif": "아야얏." }, { "id": "901000_0_B150", "serif": "믿을 수 없어~" }, { "id": "901000_0_B160", "serif": "이, 이리하여 야마타이국의 여왕은, \n역사의 표면 무대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춘 것입니다…… 꼴까닥." }, { "id": "901000_0_B170", "serif": "미안해…… 모두들." }, { "id": "901000_0_B180", "serif": "맡겨만 줘!" }, { "id": "901000_0_B190", "serif": "해도 되지?" }, { "id": "901000_0_B200", "serif": "힐끔?" }, { "id": "901000_0_B210", "serif": "엑? 나? 오케이, 오케이." }, { "id": "901000_0_B220", "serif": "보구 말이지, 어디 있더라…… 거울~ 거울~" }, { "id": "901000_0_B230", "serif": "해와 달과 별들이여." }, { "id": "901000_0_B2440", "serif": "필살 히미코 펀~치!" }, { "id": "901000_0_B410", "serif": "에~잇!" }, { "id": "901000_0_B420", "serif": "히미코 빔!" }, { "id": "901000_0_B430", "serif": "차앗~!" }, { "id": "901000_0_B440", "serif": "내일 날씨는~? ──비!" }, { "id": "901000_0_B480", "serif": "하나, 둘, 히미코!" }, { "id": "901000_0_B490", "serif": "용할 때도 히미코, 용하지 않을 때도 히미코!" }, { "id": "901000_0_B500", "serif": "ALL, 전부, 모두, 나에게 맡겨~!" }, { "id": "901000_0_B510", "serif": "예언하겠습니다. 으~음…… 아마 이길 거라고~ ……아뇨, 이깁니다!" }, { "id": "901000_0_B520", "serif": "하~…… 다행이다. 빗나가면 어쩌나 했는데…… 으~음? 아무것도 아냐~" }, { "id": "901000_0_B540", "serif": "야압!" }, { "id": "901000_0_B550", "serif": "아야야야야야야야~" }, { "id": "901000_0_B560", "serif": "하~…… 역시 이렇게 됐나." }, { "id": "901000_0_B800", "serif": "으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분명, 분명 있을 텐데……\n찾았다! 성신을 비추는 구원경!" }, { "id": "901000_0_B810", "serif": "히~미코, 히미코, 히미, 히미코, 히미히미히미코, 미코, 히미코──\n보였다! 풍성한 결실과 모두의 미소! 성신구원경!" }, { "id": "901000_0_B840", "serif": "내일 날씨는~? ──흐림!" }, { "id": "901000_0_G010", "serif": "쌀을 먹고 힘내자~" }, { "id": "901000_0_H010", "serif": "단적으로 말해서! 오늘은 미래 군의 생일! 이지? \n역시나~! 내 예언은 언제 어느 때든 확실하단 말이지~! \n아~ 그건 그렇다 치고 뭔가 선물을…… 앗, 깜빡했었다…… \n으~음…… 같이 조개나 캐러 갈까?" }, { "id": "901000_0_H020", "serif": "으으음. 어쩐지 아주 풍성한 수확의 예감이 느껴져! \n이건 전력으로 갈 수밖에 없겠어. \n자, 가자, 미래 군. 고상식 창고의 준비는 OK?" }, { "id": "901000_0_H030", "serif": "띠~잉! 이것은 좋은 일이 일어날 듯한 예감! 아니 이미 예언. \n자, 띵 하고 느낌 왔을 때가 장날이라지. 나가보자, 미래 군." }, { "id": "901000_0_H040", "serif": "나도 고생했지만, 사람 위에 서는 것은 힘든 일이지. \n이쪽을 키워주면 저쪽이 크지 않고 말야.\n하지만 양쪽 다 원~만하게 수습해야만 하는 게,\n위에 서는 자의 힘든 점이야. 아~ 아~" }, { "id": "901000_0_H050", "serif": "미래 군? 당신을 저의 시종으로 임명하겠습니다. \n여왕에게는 수발을 드는 사람이 필요하니까요. \n그래서 바로 묻겠는데 같이 밥 먹지 않을래? \n뭐라고 할까, 혼자 먹는 밥은 별로 맛이 없단 말이지." }, { "id": "901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야 물론 대합이지! 되도록 큰 것으로. \n그리고 역시 맑은 날일까. 해님 최고! \n하지만 내가 외출하려 하면 왠지 꼭 비가 오더라. 아~ 아." }, { "id": "901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으~음. 비 오는 날은 역시 조금 기분이 가라앉더라. \n쌀을 키우는 데에는 꼭 필요하니까 고마운 일이지만 말이야. \n그래도 너무 많이 내려서 홍수라도 나면 곤란하고. \n무슨 일이든 적당한 것이 좋다는 거지." }, { "id": "901000_0_H080", "serif":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주는 성배? 으~음. 역시 맛있는 쌀과 큰 대합일까. \n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게 제일이잖아" }, { "id": "901000_0_H090", "serif": "칼데아, 였던가? 여기.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다니 꿈만 같아. \n수혈식 가옥하고는 아주 딴판인걸. \n그나저나 사람이 이렇게 으리으리한 집을 만들 수 있게 될 줄이야…… \n이 히미코도 내다보지 못했을지도." }, { "id": "901000_0_H100", "serif": "저기, 미래 군. 식당 밥, 더 달라고 할 수 있는 것 알고 있었어?\n흐흐흐~흥. 나 오늘 더 달라고 해버렸어! \n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멋진 일이지." }, { "id": "901000_0_H110", "serif": "저기, 미래 군은 ‘좋은 사람’ 같은 것은 있어? \n……나? 나는 봐, 여왕이라서요. 그래서, 어떤데? \n……흐~응. 어~째 분명치가 않네. 그렇지! 그러면 내가 점을 봐줄까? \n……뭐, 내 점은 늘 백발백중인데,\n이런 일에 관해서는 어째선지 맞지가 않지만 말이야." }, { "id": "901000_0_H120", "serif": "아~니, 아니, 설마 그럴 리가…… 난 여왕인걸.\n그런 나하고 미래 군이, 어떻게 그럴 리가. 으음~ 노파심에 한 번 더…… \n아앗! 어, 어느 틈에?! 아니아니, 이건 뭐라고 할까…… 그러니까…… 맞아! \n세계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었다고나 할까 말이지요…… \n아무튼, 별일은 아닙니다! 아니에요~!" }, { "id": "901000_0_H130", "serif": "저, 저기, 지금, 한가해? ……그, 그래.\n그, 그러면 말이야, 잠~깐 같이 걷거나 그러거나, 하지 않을래? \n……으, 응.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거든!\n그냥, 조금 그런 느낌이라고 할지. 아니, 역시 안 할래! 잊어주라! 하아…… \n엑? 그래도 돼? 나랑? ……그, 그래! 그러면 가볼까! 에헤헤…… 고마워." }, { "id": "901000_0_H170", "serif": "내 동생? 응…… 여왕인 나를 쭉 지탱해주던, 소중한 남동생이야.\n소중한, 동생……" }, { "id": "901000_0_H180", "serif": "이요? 물론 알고 있지! 나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대단한 아이였거든.\n진짜, 여러 가지 의미로." }, { "id": "901000_0_H190", "serif": "왜 룰러냐고? 으~음, 하기야 굳이 따지자면 캐스터스럽기는 하지, 나. \n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무녀라는 말도 들은 적 있고. \n뭐, 다툼을 수습하는 게 특기였으니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겠지." }, { "id": "901000_0_H200", "serif": "어어, 저기, 적토마랬나? 저 말? 사람? \n내 시대, 위나라에서는 저런 것이 뛰어다니고 있었다는 말이야? \n내 상상 이상으로 장난 아닌 나라였나 보네. 위나라……" }, { "id": "901000_0_H210", "serif": "헤에~ 인어고기를 먹었더니 나이를 먹지 않고\n다친 곳도 낫는 몸이 되어버렸구나. \n응응, 알지, 알아. 분위기 따라 그렇게 될 때가 있기는 해. \n……하지만 당신, 사실은 그쪽이 아니지?\n다른 영령은 몰라도 저의 코는 속이지 못합니다.\n왜냐면 좋은 냄새가 나거든." }, { "id": "901000_0_H220", "serif": "오키타 얼터── 아뇨, 마신 씨였던가요…… 당신이 가는 길은…… \n아뇨, 이것은 제가 말할 것이 아니로군요. \n바라건대, 언제까지고 당신이 당신으로 있기를." }, { "id": "901000_0_H230", "serif": "우와아……! 잠깐 거기 하얀 오빠 옆에 떠 있는 아이! 끝내주네! \n……내 시대에도 보지 못했어, 이렇게 굉장한 오로치── 오로치?" }, { "id": "901000_0_H240", "serif": "노부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에는 애먹었지~ \n그런 것이 와글와글 튀어나오면 그것이야말로 이 세상의 종말일지도. \n……뭐? 비교적 정기적으로 튀어나온다고? 거짓말이지?!" }, { "id": "901000_0_H250", "serif": "멀린 군의 천리안은 대단하단 모양이더라~ \n뭐든지 다 내다본다던데! 응, 나?\n음~…… 굳이 따지자면, 나는 듣는… 쪽이거든~?" }, { "id": "901000_0_H260", "serif": "사마의짱은, 듣기로는 그 위나라 분이라던데…… \n실은 내가 위나라하고는 웬만큼 인연이 있어서 말이죠…… \n거울이니 뭐니 이것저것 받기도 했고…… \n어?! 그 뒤에 망했다고? 위나라가?! 모, 몰랐어……!" }, { "id": "901000_0_H270", "serif": "오키타짱이잖아, 무슨 일이야? \n응, 뭐? “병약 체질이 나을지 안 나을지 점쳐달라”? \n점이란 그런 것이 아닌데…… 뭐, 쳐보기야 해보겠지만─── \n아! 안 됩니다. 안 될 것 같습니다. \n……응? 빨라! 신탁이 빨라?! \n이렇게나 신탁이 빨리 내려오다니 보통일이 아니야! 보통일이!" }, { "id": "901000_0_H280", "serif": "노부카츠 군이잖아~! 오랜만이야! 그때는 고마웠어. \n그리고……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동생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901000_0_H5010", "serif": "단적으로 말해서! 오늘은 미래짱의 생일! 이지? \n역시나~! 내 예언은 언제 어느 때든 확실하단 말이지~! \n아~ 그건 그렇다 치고 뭔가 선물을…… 앗, 깜빡했었다…… \n으~음…… 같이 조개나 캐러 갈까?" }, { "id": "901000_0_H5020", "serif": "으으음. 어쩐지 아주 풍성한 수확의 예감이 느껴져! \n이건 전력으로 갈 수밖에 없겠어. \n자, 가자, 미래짱. 고상식 창고의 준비는 OK?" }, { "id": "901000_0_H5030", "serif": "띠~잉! 이것은 좋은 일이 일어날 듯한 예감! 아니 이미 예언. \n자, 띵 하고 느낌 왔을 때가 장날이라지. 나가보자, 미래짱." }, { "id": "901000_0_H5050", "serif": "미래짱? 당신을 저의 시종으로 임명하겠습니다. \n여왕에게는 수발을 드는 사람이 필요하니까요. \n그래서 바로 묻겠는데 같이 밥 먹지 않을래? \n뭐라고 할까, 혼자 먹는 밥은 별로 맛이 없단 말이지." }, { "id": "901000_0_H5100", "serif": "저기, 미래짱. 식당 밥, 더 달라고 할 수 있는 것 알고 있었어? \n흐흐흐~흥. 나 오늘 더 달라고 해버렸어! \n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멋진 일이지." }, { "id": "901000_0_H5110", "serif": "저기, 미래짱은 ‘좋은 사람’ 같은 것은 있어? \n……나? 나는 봐, 여왕이라서요. 그래서, 어떤데? \n……흐~응. 어~째 분명치가 않네. 그렇지! 그러면 내가 점을 봐줄까? \n……뭐, 내 점은 늘 백발백중인데,\n이런 일에 관해서는 어째선지 맞지가 않지만 말이야." }, { "id": "901000_0_H5120", "serif": "아~니, 아니, 설마 그럴 리가…… 난 여왕인걸.\n그런 나와 미래짱이, 어떻게 그럴 리가. 으음~ 노파심에 한 번 더…… \n아앗! 어, 어느 틈에?! 아니아니, 이건 뭐라고 할까…… 그러니까…… 맞아! \n세계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었다고나 할까 말이지요…… \n아무튼, 별일은 아닙니다! 아니에요~!" }, { "id": "901000_0_M010", "serif": "뭔데 뭔데? 좋은 물건 찾았어? 이히히, 잘됐네!" }, { "id": "901000_0_M020", "serif": "놀래라! 이렇게 대단한 물건,\n바깥 나라에서 보낸 선물 중에서도 본 적 없는 것 같아!\n이런 명품에는 친위왜왕도 탄복할 뿐이었습니다!" }, { "id": "901000_0_M030", "serif": "새로 할 일이 더 생겼나 봐. 자, 척척 정리해가자. \n많이 힘쓰고 나면 오늘도 기운이 나고 쌀이 맛있어!" }, { "id": "901000_0_M040", "serif": "띠~잉! 하고 계시가 왔습니다. 으으으음, 이것은,\n새로운 목표가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아니, 나왔습니다." }, { "id": "901000_0_M050", "serif": "뭔가 나왔다! 뭐지, 저거? 좋아, 좌우지간 가보자.\n생각하기보다 먼저 우선 가서 보고 해보는 것이 중요하지.\n그러면 가보자! 와아아아!" }, { "id": "901000_0_M070", "serif": "해냈다! 여왕 히미코 완전승리! 예이! 헤헤, 이것도 다들 애써준 덕분이야, \n정말로 고마워. 좋~아, 오늘 밤은 대합 축제다! 히미코, 춤출게!" }, { "id": "901000_0_N010", "serif": "빛의 여왕, 히미코 등장! 자, 오늘도 열심히 해보자!" }, { "id": "901000_0_N020", "serif": "이 순간 야마타이국의 부흥을 목표로, \n히미코 일행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우오오오!" }, { "id": "901000_0_N030", "serif": "땅을 넓혀가거나, 토기를 빚거나, 널말뚝을 박거나,\n할 일은 많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서 해내자." }, { "id": "901000_0_N040", "serif": "아아아, 배고파졌어. 그러나! 이런 일도 있을까 해서 챙겨둔 이 대합! \n같이 먹을까? 아, 껍데기는 모아다가 버리는 곳이 있으니까\n거기다 버려둬." }, { "id": "901000_0_N050", "serif": "공지사항은 확실하게 봐두시기를. 확실하게 봐두지 않으면,\n나중에 후회할 것입니다. 라고 여왕이 친히 예언해두겠습니다, \n이건 분명 적중합니다!" }, { "id": "901000_0_N060", "serif": "지금 야마타이국의 부흥을 축하하며, 히미코 일행의 싸움은 여기까지다! \n침울~ 아니, 장난이야. 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901000_0_N070", "serif": "드디어 야마타이국이, 원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n여왕으로서, 이 시대에 살았던 한 인간으로서, 감사를. \n정말로, 감사합니다." }, { "id": "901000_0_N080", "serif": "슬슬 야마타이국과도 작별일까.\n지금부터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분명 괜찮을 거야. \n응, 그것이 미래로 이어진다는 일이니까, 말이지." }, { "id": "901000_0_S010", "serif": "저는 야마타이국의 여왕, 히미코. 황천의 조정자이자 빛의 무녀.\n저의 계시가, 그대의 길을 열어주기를. \n──엑? 그렇게는 안 보인다고~? 그치~? 뭐, 이 복장이면 어쩔 수 없나~\n……라고 생각하고 있는 당신?\n바로 ‘히미코 님, 너무 대단하신데!’라고 할 거라 예언해두겠습니다." }, { "id": "901000_0_X010", "serif": "됐다! 만세! 히미코, 기뻐!" }, { "id": "901000_0_X020", "serif": "좋~아, 이런 식으로 척척 나아가자!" }, { "id": "901000_0_X030", "serif": "으으음… 이것은 예상 이상으로 애써줬나 보네! 고마워!" }, { "id": "901000_0_X040", "serif": "하아… 아직 한참 멀었구나…… 그래도 굴하지 않을래! 히미코 여왕인걸!" }, { "id": "901000_0_X050", "serif": "야마타이국 약간 부활!" }, { "id": "901000_0_X060", "serif": "으으으으으음…… 하압! 하고 기합을 넣어보면 좀 더 걷히지 않으려나." }, { "id": "901000_0_X070", "serif": "다행이다. 또 조금 더 걷혔어." }, { "id": "901000_0_X080", "serif": "깊은 어둠이여…… 사라지거라!" }, { "id": "901000_0_X090", "serif": "쌀이 있으면 다들 좋아해! 대합이 있으면 더 좋아하고!" }, { "id": "901000_0_X100", "serif": "많이 캤구나! 다음에도 힘내보자!" }, { "id": "901000_0_X110", "serif": "헤헤헤…… 쌀이 많이 있는 건 행복한 일이지." }, { "id": "901000_1_B010", "serif": "하압!" }, { "id": "901000_1_B020", "serif": "빛이여." }, { "id": "901000_1_B030", "serif": "히미코…… 타이푼!" }, { "id": "901000_1_B040", "serif": "빛이여, 영원한 어둠을 밝히소서." }, { "id": "901000_1_B050", "serif": "해와 달과 구천을 거니는 별의 이정표여.\n황천의 어둠을 걷어내어, 진실된 빛을 비추라. 성신구원경!" }, { "id": "901000_1_B080", "serif": "저편에서 이편으로, 이편에서 저편으로." }, { "id": "901000_1_B090", "serif": "나의 계시가 이정표가 되기를." }, { "id": "901000_1_B100", "serif": "빛의 여왕, 히미코, 강림." }, { "id": "901000_1_B110", "serif": "다툼은 그만두세요. 사이좋게 대합을 먹는 겁니다." }, { "id": "901000_1_B120", "serif": "히미코 빅토리…… 한 번 해봤어요?" }, { "id": "901000_1_B130", "serif": "네, 모두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지요?" }, { "id": "901000_1_B140", "serif": "으읏." }, { "id": "901000_1_B150", "serif": "히미코 대 핀~치!" }, { "id": "901000_1_B160", "serif": "황천 끝에서…… 만나도록 하지요." }, { "id": "901000_1_B170", "serif": "다다르지 못할…… 운명이었던가요." }, { "id": "901000_1_B180", "serif": "좋습니다." }, { "id": "901000_1_B190", "serif": "이러면 안 되지요." }, { "id": "901000_1_B200", "serif": "네." }, { "id": "901000_1_B210", "serif": "황천 끝까지, 내다보겠습니다." }, { "id": "901000_1_B220", "serif": "알겠습니다." }, { "id": "901000_1_B230", "serif": "함께 가도록 하지요." }, { "id": "901000_1_B2440", "serif": "히미코의 자세── 으랴압~!" }, { "id": "901000_1_B410", "serif": "초력! 히미코 포!" }, { "id": "901000_1_B420", "serif": "별들이여." }, { "id": "901000_1_B430", "serif": "물러나라." }, { "id": "901000_1_B440", "serif": "어두운 자여, 빛으로 돌아가라." }, { "id": "901000_1_B480", "serif": "반짝반짝반짝~" }, { "id": "901000_1_B490", "serif": "히미코의 자세── 훗!" }, { "id": "901000_1_B500", "serif": "말로 해서 못 알아듣는다면…… 어쩔 수 없지요." }, { "id": "901000_1_B510", "serif": "저는 야마타이국의 여왕, 친위왜왕이자 빛의 무녀, 히미코." }, { "id": "901000_1_B520", "serif": "큰일 날 뻔 했네~ 틀리면 어쩌나 했는데──\n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닙니다~" }, { "id": "901000_1_B540", "serif": "소용없습니다." }, { "id": "901000_1_B550", "serif": "아야야야야얏." }, { "id": "901000_1_B560", "serif": "고맙…… 습니다." }, { "id": "901000_1_B800", "serif": "촌음처럼 스치는 빛이여. 다른 이들이 가는 길을 영원토록 열어주소서.\n성신구원경!" }, { "id": "901000_1_B810", "serif": "라~ 라~ 라~ 라~ ──별이여, 시간이여,\n상을 비추며, 오래도록, 머나먼, 거울이여." }, { "id": "901000_1_B840", "serif": "울트라 슈퍼 히미코 크래~시!" }, { "id": "901000_1_G010", "serif": "쌀을 먹고 힘내자~" }, { "id": "901000_1_G020", "serif": "그러네~? 평소에는 대개 이런 느낌의 복장이었을까. \n진지하게 차려입은 모습도 있지만, 그거야 뭐…… \n언・젠・가・는?" }, { "id": "901000_1_G030", "serif": "빠밤~! 어떠세요~? 야마타이국의 여왕, 히미코의 모습은. \n다시 보셨나요? 공경할 마음이 드시나요? \n그렇다면 대합을 바치시지요. 되도록 큰 것을." }, { "id": "901000_1_G040", "serif": "반짝~! 이것이 진정한 히미코의 모습이랍니다. \n그야말로 친위왜왕. 야마타이국의 여왕이자 빛의 무녀. \n──히미코 님이 아니라면 대체 누구일 수 있냐고,\n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n아아, 너무 눈부셔서 눈이 멀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 { "id": "901000_1_G050", "serif": "이편에서 저편으로, 긴 여로를 떠나는 자여. \n어떠한 어둠이 그 눈을 감기고자 하여도. \n저편에서 이편까지, \n저의 몸이 발하는 빛으로 그대의 앞길을 밝히겠습니다. \n요컨대, 나랑 미래 군은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는 뜻이야. \n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901000_1_G110", "serif": "마음이 담긴 공물들, 감사드립니다." }, { "id": "901000_1_G5050", "serif": "이편에서 저편으로, 긴 여로를 떠나는 자여. \n어떠한 어둠이 그 눈을 감기고자 하여도. \n저편에서 이편까지, \n저의 몸이 발하는 빛으로 그대의 앞길을 밝히겠습니다. \n요컨대, 나랑 미래짱은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는 뜻이야. \n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901000_1_H010", "serif": "오늘은 미래 군이 탄생한 날이라고 했나요.\n그렇다면 이 히미코가 그대의 앞날을 축하하겠습니다. \n또한 손수 만든 이 하니와…… 네, 겸사겸사 제가 빚어둔 물건입니다. \n방에 이것을 두기만 해도 야요이 느낌 MAX가 되는── \n혹시…… 필요 없어?" }, { "id": "901000_1_H020", "serif": "자~ 자~ 축제가 벌써 시작된 모양이에요.\n여왕인 저도 두근두근 콩닥콩닥하는 가슴을 억누르지 못하겠습니다. \n축제에는 참가해야, 모두와 기쁨을 나누어야 하는 법입니다. 자, 가보죠." }, { "id": "901000_1_H030", "serif": "뭔가 다툼의 조짐이 보입니다.\n그렇다면 저의 신탁이 그대를 인도하겠습니다. \n안심하시기를. 안 될 것 같으면 힘으로 어떻게든 하겠으니. 자, 가보죠." }, { "id": "901000_1_H040", "serif": "‘친위왜왕’ 확실히, 위라는 나라에서 받은 이름입니다만,\n멋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n‘친위왜왕’, 특히 왜왕이라는 대목이 좋습니다. 와오~" }, { "id": "901000_1_H050", "serif": "본래라면, 이 모습일 때는 얼굴을 보이는 것도 삼갈 일입니다만,\n서번트라면 어쩔 수 없겠지요. \n……네? 뭐지요? “평소와 분위기가 다르다?” \n……거기까지. 끝까지 말하지 마시기를. 소위 ‘여왕 모드’라는 것이라서. \n요즘 식대로 말하면 ‘분위기를 파악합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 { "id": "9010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그렇군요. \n대소 불문하고 거울은 곧잘 모았었지요. \n그 밖에는, 하니와. \n특히 맹하고 애교 있어 보이는 얼굴의 하니와를 좋아했지요. \n……이렇게, 제단에 늘어놓고 자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n……아, 방금 ‘히미코 씨, 좀 어둡네’라고 생각했나요? \n그렇습니다. 여왕 생활이란 고독하기 마련이지요…… 하아." }, { "id": "901000_1_H070", "serif": "싫어하는 일이요? 역시, 다툼은 좋지 않지요. \n어떠한 다툼일지라도 대화로 해결해야 마땅합니다. \n물론 말해도 알아먹지 못하는 분은 어쩔 수 없으니…… \n꽈앙~ 하고 해치워버리지요." }, { "id": "901000_1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주는 성배…… 뭐든지 말인가요? \n그, 그렇다면…… 시, 실은 저, 여왕 시절의 유일한 미련이 있는데요…… \n우, 운명의…… 아, 아뇨. 역시 그만두지요.\n이런 일은, 흘러가는 대로 둬야 하니. \n……으~음, 역시 소원을 빌어보기로 할까요……" }, { "id": "901000_1_H090", "serif": "칼데아, 였던가? 여기.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다니 꿈만 같아. \n수혈식 가옥하고는 아주 딴판인걸. \n그나저나 사람이 이렇게 으리으리한 집을 만들 수 있게 될 줄이야…… \n이 히미코도 내다보지 못했을지도." }, { "id": "901000_1_H100", "serif": "저기, 미래 군. 식당 밥, 더 달라고 할 수 있는 것 알고 있었어?\n흐흐흐~흥. 나 오늘 더 달라고 해버렸어! \n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멋진 일이지." }, { "id": "901000_1_H110", "serif": "저기, 미래 군은 ‘좋은 사람’ 같은 것은 있어? \n……나? 나는 봐, 여왕이라서요. 그래서, 어떤데? \n……흐~응. 어~째 분명치가 않네. 그렇지! 그러면 내가 점을 봐줄까? \n……뭐, 내 점은 늘 백발백중인데,\n이런 일에 관해서는 어째선지 맞지가 않지만 말이야." }, { "id": "901000_1_H120", "serif": "아~니, 아니, 설마 그럴 리가…… 난 여왕인걸.\n그런 나하고 미래 군이, 어떻게 그럴 리가. 으음~ 노파심에 한 번 더…… \n아앗! 어, 어느 틈에?! 아니아니, 이건 뭐라고 할까…… 그러니까…… 맞아! \n세계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었다고나 할까 말이지요…… \n아무튼, 별일은 아닙니다! 아니에요~!" }, { "id": "901000_1_H130", "serif": "저, 저기, 지금, 한가해? ……그, 그래.\n그, 그러면 말이야, 잠~깐 같이 걷거나 그러거나, 하지 않을래? \n……으, 응.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거든!\n그냥, 조금 그런 느낌이라고 할지. 아니, 역시 안 할래! 잊어주라! 하아…… \n엑? 그래도 돼? 나랑? ……그, 그래! 그러면 가볼까! 에헤헤…… 고마워." }, { "id": "901000_1_H170", "serif": "내 동생? 응…… 여왕인 나를 쭉 지탱해주던, 소중한 남동생이야.\n소중한, 동생……" }, { "id": "901000_1_H180", "serif": "이요? 물론 알고 있지! 나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대단한 아이였거든.\n진짜, 여러 가지 의미로." }, { "id": "901000_1_H190", "serif": "왜 룰러냐고? 으~음, 하기야 굳이 따지자면 캐스터스럽기는 하지, 나. \n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무녀라는 말도 들은 적 있고. \n뭐, 다툼을 수습하는 게 특기였으니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겠지." }, { "id": "901000_1_H200", "serif": "어어, 저기, 적토마랬나? 저 말? 사람? \n내 시대, 위나라에서는 저런 것이 뛰어다니고 있었다는 말이야? \n내 상상 이상으로 장난 아닌 나라였나 보네. 위나라……" }, { "id": "901000_1_H210", "serif": "헤에~ 인어고기를 먹었더니 나이를 먹지 않고\n다친 곳도 낫는 몸이 되어버렸구나. \n응응, 알지, 알아. 분위기 따라 그렇게 될 때가 있기는 해. \n……하지만 당신, 사실은 그쪽이 아니지?\n다른 영령은 몰라도 저의 코는 속이지 못합니다.\n왜냐면 좋은 냄새가 나거든." }, { "id": "901000_1_H220", "serif": "오키타 얼터── 아뇨, 마신 씨였던가요…… 당신이 가는 길은…… \n아뇨, 이것은 제가 말할 것이 아니로군요. \n바라건대, 언제까지고 당신이 당신으로 있기를." }, { "id": "901000_1_H230", "serif": "우와아……! 잠깐 거기 하얀 오빠 옆에 떠 있는 아이! 끝내주네! \n……내 시대에도 보지 못했어, 이렇게 굉장한 오로치── 오로치?" }, { "id": "901000_1_H240", "serif": "노부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에는 애먹었지~ \n그런 것이 와글와글 튀어나오면 그것이야말로 이 세상의 종말일지도. \n……뭐? 비교적 정기적으로 튀어나온다고? 거짓말이지?!" }, { "id": "901000_1_H250", "serif": "멀린 군의 천리안은 대단하단 모양이더라~ \n뭐든지 다 내다본다던데! 응, 나?\n음~…… 굳이 따지자면, 나는 듣는… 쪽이거든~?" }, { "id": "901000_1_H260", "serif": "사마의짱은, 듣기로는 그 위나라 분이라던데…… \n실은 내가 위나라하고는 웬만큼 인연이 있어서 말이죠…… \n거울이니 뭐니 이것저것 받기도 했고…… \n어?! 그 뒤에 망했다고? 위나라가?! 모, 몰랐어……!" }, { "id": "901000_1_H270", "serif": "오키타짱이잖아, 무슨 일이야? \n응, 뭐? “병약 체질이 나을지 안 나을지 점쳐달라”? \n점이란 그런 것이 아닌데…… 뭐, 쳐보기야 해보겠지만─── \n아! 안 됩니다. 안 될 것 같습니다. \n……응? 빨라! 신탁이 빨라?! \n이렇게나 신탁이 빨리 내려오다니 보통일이 아니야! 보통일이!" }, { "id": "901000_1_H280", "serif": "노부카츠 군이잖아~! 오랜만이야! 그때는 고마웠어. \n그리고……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동생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901000_1_H5010", "serif": "오늘은 미래짱이 탄생한 날이라고 했나요. \n그렇다면 이 히미코가 그대의 앞날을 축하하겠습니다. \n또한 손수 만든 이 하니와…… 네, 겸사겸사 제가 빚어둔 물건입니다. \n방에 이것을 두기만 해도 야요이 느낌 MAX가 되는── \n혹시…… 필요 없어?" }, { "id": "901000_1_H5100", "serif": "저기, 미래짱. 식당 밥, 더 달라고 할 수 있는 것 알고 있었어? \n흐흐흐~흥. 나 오늘 더 달라고 해버렸어! \n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멋진 일이지." }, { "id": "901000_1_H5110", "serif": "저기, 미래짱은 ‘좋은 사람’ 같은 것은 있어? \n……나? 나는 봐, 여왕이라서요. 그래서, 어떤데? \n……흐~응. 어~째 분명치가 않네. 그렇지! 그러면 내가 점을 봐줄까? \n……뭐, 내 점은 늘 백발백중인데,\n이런 일에 관해서는 어째선지 맞지가 않지만 말이야." }, { "id": "901000_1_H5120", "serif": "아~니, 아니, 설마 그럴 리가…… 난 여왕인걸.\n그런 나와 미래짱이, 어떻게 그럴 리가. 으음~ 노파심에 한 번 더…… \n아앗! 어, 어느 틈에?! 아니아니, 이건 뭐라고 할까…… 그러니까…… 맞아! \n세계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었다고나 할까 말이지요…… \n아무튼, 별일은 아닙니다! 아니에요~!" }, { "id": "9010020_0_J101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카츠시카 호쿠사이,\n다이너마이트 경영 수영복, 미야모토 이오리 \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20", "serif": "멀린 :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꾀꼬리 같은 말괄량이, 카츠시카 호쿠사이\nVS 애썼다 대담 비키니, 원고 공백, 오사카베히메” \n수영복 오사카베히메 : “잠깐, 잠깐만! \n저기 늦지 않을 거니까, 제때 맞출 거니까~!”\n멀린 : “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3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십수사도류, 카츠시카 호쿠사이\n팬텀 시프 셀럽 수영복, 미스트리스 C\nVS 정체불명 테루테루 수영복, 메제드\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4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검객 화색라사, 카츠시카 호쿠사이 \nVS 잔혹! 스윔 튀튀,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람다(Λ)\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5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물가의 미녀, 카츠시카 호쿠사이\nVS 제트 천연이심류 비키니, 오키타 소지\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6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비키니 사메라이, 카츠시카 호쿠사이\nVS 순백청초 수영복 언니, 잔 다르크(상어)\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7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철화장 대폭포, 카츠시카 호쿠사이\nVS 로열 버니, 알트리아・룰러\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80", "serif": "멀린 :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수영복 사자왕 : “칼데아의 여러분”\n멀린 : “VS”\n수영복 사자왕 : “미복잠행 관광 참수 버니, 료기 시키”\n멀린 : “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9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칼데아의 여러분\nVS 익명 희망, 라이프 세이버 형님\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11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칼데아의 여러분\nVS 음속의 물장구, 에게 해의 어부(헌터)/아킬레우스\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12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칼데아의 여러분\nVS 꿈의 두근두근 풍덩, 꼬맹이 오너\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13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칼데아의 여러분\nVS 해상 와일드 스피드, 베오울프 엑자일\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14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칼데아의 여러분\nVS 그랜드 올림픽 선수 로물루스 군\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15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칼데아의 여러분\nVS 장난꾸러기 닌자 소년 바람과 같이, 후마 코타로\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16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글래스 오브 더 드래곤, 제트 지크프리트\nVS 북해 다이버, 사랑의 트레저 헌터, 시구르드\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30_0_J1010", "serif": "멀린 :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수영복 사자왕 : “칼데아의 여러분”\n멀린 : “VS”\n수영복 사자왕 : “미복잠행 관광 참수 버니, 료기 시키”\n멀린 : “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40_0_J1010", "serif": "멀린 :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꾀꼬리 같은 말괄량이, 카츠시카 호쿠사이\nVS 애썼다 대담 비키니, 원고 공백, 오사카베히메” \n수영복 오사카베히메 : “잠깐, 잠깐만! \n저기 늦지 않을 거니까, 제때 맞출 거니까~!”\n멀린 : “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50_0_J1010", "serif": "수영복 호쿠사이, 수영복 무사시 :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수영복 호쿠사이 : “팔방응시! 화광검청 카츠시카 호쿠사이!”\n수영복 무사시 : “방랑검호, 천마 무사시”\n수영복 호쿠사이, 수영복 무사시 : “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100_0_B010", "serif": "아무르!" }, { "id": "901100_0_B020", "serif": "러브." }, { "id": "901100_0_B030", "serif": "에로스." }, { "id": "901100_0_B040", "serif": "아직 부족하다? 욕심쟁이네요." }, { "id": "901100_0_B050", "serif": "저의 마음을, 구현화하겠습니다. \n이 세상에 널리 무상의 무한한 사랑을! \n거룩할지어다, 거룩할지어다──\n‘널리 퍼지는 무상의 무한한 사랑(더 그레이티스트 히츠・“콜링 아가페”)’!" }, { "id": "901100_0_B080", "serif": "두근두근하지요?" }, { "id": "901100_0_B090", "serif": "왔습니다, 왔어요" }, { "id": "901100_0_B100", "serif": "최후의 심판의 날(둠스 데이)──즉, 발렌타인의 시간입니다." }, { "id": "901100_0_B1000", "serif": "바부~ 즐기고 계쩨여? 코 잘 시간이네여.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에여……!" }, { "id": "901100_0_B110", "serif": "네, 안녕하세요. 사랑을 포교하러 왔습니다." }, { "id": "901100_0_B120", "serif": "정말이지 한심스럽네요. 이래서는 내년에도 저의 비호가 필요하겠어요." }, { "id": "901100_0_B130", "serif": "기부금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n오픈 마인드의 교회를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 { "id": "901100_0_B140", "serif": "아얏!" }, { "id": "901100_0_B150", "serif": "고분고분하지 못하네요……!" }, { "id": "901100_0_B160", "serif": "죄송합니다. 급한 용무가 떠올라서, 실례하겠습니다." }, { "id": "901100_0_B170", "serif": "후후후…… 이것이 진정한 하트 브레이크…… \n다음에 또 구입해주실 때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id": "901100_0_B180", "serif": "명령인가요?" }, { "id": "901100_0_B190", "serif": "부탁인가요?" }, { "id": "901100_0_B200", "serif": "옵션은 어떻게?" }, { "id": "901100_0_B2010", "serif": "아아, 정말, 귀찮아죽겠네." }, { "id": "901100_0_B2020", "serif": "이쯤인가요?" }, { "id": "901100_0_B2030", "serif": "고분고분해져라~" }, { "id": "901100_0_B210", "serif": "보구 말인가요? 비쌀 텐데요?" }, { "id": "901100_0_B220", "serif": "기도는 깊이──깊이." }, { "id": "901100_0_B230", "serif": "좋습니다, 신이 되겠습니다." }, { "id": "901100_0_B2410", "serif": "이쯤일까요?" }, { "id": "901100_0_B2420", "serif": "푹 빠져라~" }, { "id": "901100_0_B410", "serif": "선물입니다." }, { "id": "901100_0_B420", "serif": "너무 크려나?" }, { "id": "901100_0_B430", "serif": "영차." }, { "id": "901100_0_B440", "serif": "속박도 또한, 죽을 4랑이랍니다." }, { "id": "901100_0_B480", "serif": "주여, 생육하게 하소서." }, { "id": "901100_0_B490", "serif": "세 가지 가르침으로, 에잇." }, { "id": "901100_0_B500", "serif": "이것은 또 가엾을 정도의 연애 허접…… \n실례, 사랑에 굶주린 새끼양 같군요." }, { "id": "901100_0_B510", "serif": "사랑이란 소이탄(네이팜) 같은 것. 뼈까지 불탈 각오는 있으신지?" }, { "id": "901100_0_B520", "serif": "시련이 있어야 인생이지 않겠어요? \n채찍질을 더 원하거든, 예약해주시길 바랍니다." }, { "id": "901100_0_B800", "serif": "정말, 별난 사람이네…… \n이웃사랑(필리아), 가족애(스토르게), 사랑만이 무한히 자라니── \n폭포 같은 축복을! ‘널리 퍼지는 무상의 무한한 사랑’!" }, { "id": "901100_0_B810", "serif": "어센션. 천상의 노래를 들려드리겠습니다. \n후후후, 갓 모~닝. 이것이, 지구에서 으뜸가는 사랑이랍니다……!" }, { "id": "901100_0_B820", "serif": "멀고 깊이, 하늘을 걸으며. \n눈을 깜빡인 뒤에 깨닫고. 졸음 뒤에 채우리. ──콜링 스파이럴 래더." }, { "id": "901100_0_B840", "serif": "노린 사냥감은, 놓치지 않아!" }, { "id": "901100_0_B880", "serif": "론더링…… 마음이 정화됩니다!" }, { "id": "901100_0_B890", "serif": "지배해드리겠습니다." }, { "id": "901100_0_B910", "serif": "발렌티누스!" }, { "id": "901100_0_B920", "serif": "회개하세요." }, { "id": "901100_0_B930", "serif": "슈퍼 카렌 퍼니시." }, { "id": "901100_0_G010", "serif": "감사합니다. 이 답례는 조만간 추상적으로." }, { "id": "901100_0_G020", "serif":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여기까지의 저는 결국 전초전. \n누구나 엎드려 조아리는 홀리한 저. 궁극의 최종 형태를 보시기를. \n……앗, 뭐야, 이거. 하나도 바뀐 게 없는데요. \n……하아, 조금만 더 연장한다고요. \n……상관이야 없는데요, 되도록 빨리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901100_0_G030", "serif": "이것이 이번의 제 코스튬입니다. 수도복으로 할지 망설였습니다만, \n언젠가 그쪽 복장인 분이 올 것 같아서 제 취향을 우선해봤습니다. \n천사의 모습도 괜찮습니다만 이쪽이 더 안정 되네요." }, { "id": "901100_0_G110", "serif": "채리티…… 오오, 채리티…… 훌륭한 마음가짐입니다. \n더 한계까지 채리합시다……!" }, { "id": "901100_0_G120", "serif": "레벨 업이네요. 이 몸은 성장해도, 아무데도 아프지 않아서 신선해요." }, { "id": "901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제가 드릴 것은 딱히 없습니다만, 그러네요…… \n만약 관심이 있으시면 미사에라도 나오시겠나요? \n처음 오시는 분이라도 지루하지 않을, \n노래하고 춤추고 과자도 먹을 수 있는 회장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n……뭐, 사람에 따라서는 노래방 스튜디오라고 부르기는 합니다만." }, { "id": "901100_0_H020", "serif": "이벤트는 도망 가지 않습니다만, 끝은 나지요. \n후회가 없도록 즐겨두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 { "id": "901100_0_H030", "serif": "노동할 시간이에요, 마스터. 일용할 양식을 잘 부탁드립니다." }, { "id": "901100_0_H040", "serif": "주종관계…… 라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n천상의 주님과, 다른 신화에서 말하는 신은 별개의 존재입니다. \n저는 위대한 아버지의 뜻을 섬기며, \n당신은 저의 취미와 기호를 섬긴다── 라는 것이라 치면 어떨지." }, { "id": "901100_0_H050", "serif": "서번트로서 마스터를 지키면 되는 것이지요? \n네, 물론이지요. 소중한 재산이니까 땡전 한 푼도 놓치지 않습니다." }, { "id": "901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라고 물어도 곤란합니다만, \n자신의 특기를 연마하는 것은 즐겁네요. \n오르간 연주에 흥미는 없으신가요?" }, { "id": "901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없습니다. 죽어버리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n대상은 있습니다만. 육아방기 끝에 인생을 구가하며 죽을 때도 호상. \n자기가 뭐라도 되는 줄 아나 보죠──?" }, { "id": "901100_0_H080", "serif": "성배가 있나요? 그것은 위험한 물건입니다. \n만약 있다면, 진위 불문하고 제가 처리하겠으니 사양 말고 말씀해주세요. \n……선물로 받아두겠습니다." }, { "id": "901100_0_H090", "serif": "이제야 인연이 깊어졌군요. 쾌적한 생활은 상호이해에서. \n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사이좋게 협력하지요, 마스터. \n저는 의사 서번트, 상식이나 윤리관은 당신과 동일하니까요. \n……왜 거기서 갸우뚱하시나요?" }, { "id": "901100_0_H100", "serif": "소환되기 전의 저, 말인가요……? 그러네요. \n악마 퇴치의 조수를 하거나, 성배전쟁의 뒤처리를 임명받은 수녀이거나, \n악마 그 자체이기도. ……훗. 뭐, 여러 가지 일이 있던 모양이에요.\n이쪽에 올 때, 자잘한 사항은 잊고 말았습니다만." }, { "id": "901100_0_H110", "serif": "놀랐어요, 저와 이렇게까지 오래 어울릴 수 있는 분이 계시다니. \n성격이야 차치하고 저의 체질은 좋지 않은 것을 불러들이기에. \n……무섭지 않다? 겉멋으로 칼데아의 마스터 노릇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요?\n──큭, 사춘기에 흔한 자만심이네요. \n그 자신감이, 대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 { "id": "901100_0_H120", "serif": "아무래도 저의 보구에 관해 설명을 드릴 때가 왔나 보네요. \n그것은 저의 생각, 저의 마음이 구체화된 개념보구. \n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무상의 사랑을 주고 싶다고 바란, \n카렌 오르텐시아의 마음가짐이랍니다. \n유난히 장엄한 것은 아무르의 신성보다 저의 종교관이 \n강하게 드러난 결과로 짐작되고요. 네? 어쩐지 커다랗다?\n그야 실제로 거대화해서 그렇습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 { "id": "901100_0_H130", "serif": "저도 인내심이 강한 편입니다만, 당신도 참을성이 강하네요. \n악마가 들린 알비노, 사람의 마음에 가치를 매기는 수녀, \n그 부모에 그 자식, 기적의 미소녀, 지옥과 거래한 창부의 딸── \n지금까지 그렇게 멸시받고 기피되어왔던 저를 아끼는 당신은, \n구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멍청한 선인이거나, \n눈을 돌리고 싶어질 정도로 얼빠진 범부라고 인정하겠습니다. \n그러니…… 어쩔 수 없겠지요. 제 목숨이 이어지는 한, \n당신의 수호천사 직무에 임하겠습니다. \n물론 월급은 당신의 월급과 같은 액수로 부탁드릴게요?" }, { "id": "901100_0_H170", "serif": "당연히 아무르와 아일랜드의 빛의 왕자 사이에는 \n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쿠 훌린 씨와 면식이 있는 것은, \n카렌 오르텐시아의 경험에 의한 것이겠지요. \n뭐, 그것도 정확히는 꿈속에서의 사건에 불과해서 \n꿈에서 깬 제가 알 이유도 없을 테지만요." }, { "id": "901100_0_H180", "serif": "네. 연소한 길가메시 씨와는 여기서도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n그 분, 아주 씀씀이가 커서요." }, { "id": "901100_0_H190", "serif": "센지 무라마사…… 어째선지 신경이 쓰여요. \n아뇨, 영령 센지 무라마사가 아니고, 그 빙의체가 된 인간도 아닌데…… \n가끔 그 사람이 험한 말을 뱉으면, 무척 허전한 기분이 들거든요. \n그립지만 존재하지 않는, 황금의 나날이 떠오르는 것처럼……" }, { "id": "901100_0_H200", "serif": "룰러라고 하자면, 아마쿠사 씨도 멋진 분이시지요. \n온화해 보이지만 내용물은 단단히 벼려진 강철 같아요. \n웃는 얼굴 아래에 있는 냉혹한 신념과 정열, 이라는 것일까요. \n어딘가의 진드기 신부가 본받았으면 할 정도입니다." }, { "id": "901100_0_H210", "serif": "성녀 마르타는 동경하는 분이지요. 저만한 노출…… \n으음, 실례. 당당하고 건강한 몸을 지닌 채로, \n맑은 정신을 갖추고 계시니까요.\n저것이야말로 제가 신학교에서 배운 성인 그 자체입니다. \n……음, 어? 방금, 기왓장을 백 장 쪼개지 않으셨나요, 저 분……?!" }, { "id": "901100_0_H220", "serif": "켈트의 해신, 마난난까지 계실 줄이야. \n용감하고, 늠름하며, 어디서 봐도 남성다운, 멋진 해신이라 봅니다. \n……푸훗. 마난난, 마나난, 바제난, 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 { "id": "901100_0_H260", "serif": "켈트의 해신, 마나난까지 계실 줄이야. \n용맹하고, 씩씩하고, 어떻게 봐도 남성으로 보이는 멋진 해신이네요. \n후훗, 마나난…… 마나난……? 바제난, 이라 불러도 괜찮을까요?" }, { "id": "901100_0_H270", "serif": "라스푸틴 신부는 훌륭한 분이십니다.\n피크닉에 초청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n겨울의 러시아 강변으로 불러내 주신다면\n그다음엔 제 바주카로 환영해 드리겠습니다!" }, { "id": "901100_0_S010", "serif": "서번트・룰러. 신령 아무르이자, 카렌・C・오르텐시아, \n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n후후. 여기가 소문으로 듣던 칼데아로군요. \n떠들썩해서 아주 좋습니다. \n사랑의 전도, 제가 해낼 수 있을지 어떨지…… 기대되네요?" }, { "id": "901100_11_B010", "serif": "베고 찌르겠어!" }, { "id": "901100_11_B020", "serif": "놓치지 않아!" }, { "id": "901100_11_B030", "serif": "애태우긴!" }, { "id": "901100_11_B040", "serif": "고분고분해져라, 고분고분해져라!" }, { "id": "901100_11_B050", "serif": "대가는 필요 없어. 그저 주기만 할 뿐이야. \n그것이 지배한다는 것! ──자, 무릎을 꿇으십시오!!" }, { "id": "901100_11_B080", "serif": "우후♡ 죄가 참 깊네." }, { "id": "901100_11_B090", "serif": "기분 문제입니다." }, { "id": "901100_11_B100", "serif": "나의 사랑으로, 몽땅 불태워・줄・게♡" }, { "id": "901100_11_B1000", "serif": "바부~ 즐기고 계쩨여? 코 잘 시간이네여. \n이것이, 진정한 사랑이에여……!" }, { "id": "901100_11_B110", "serif": "철저하게 착취할게. ‘이웃을 사랑하라’잖아?" }, { "id": "901100_11_B120", "serif": "만족했니? 우후♡ 즐거움은 이제 시작이야♡" }, { "id": "901100_11_B130", "serif": "내 사랑은 마음에 들었어? 뜨겁고, 아프고, 저릿하는 것 같았지?" }, { "id": "901100_11_B140", "serif": "앙♡" }, { "id": "901100_11_B150", "serif": "중독될 것 같아……♡" }, { "id": "901100_11_B160", "serif": "뭐, 대충 이쯤이려나. 휴식 들어갑니다~" }, { "id": "901100_11_B170", "serif": "아이 참, 솔직하지 못하다니깐…… 그러니까 인기가 없지?" }, { "id": "901100_11_B180", "serif": "바라는 대로." }, { "id": "901100_11_B190", "serif": "내키실 때까지." }, { "id": "901100_11_B200", "serif": "악마처럼, 말이지?" }, { "id": "901100_11_B2010", "serif": "노예부터 시작해볼래?" }, { "id": "901100_11_B2020", "serif": "실례할게요." }, { "id": "901100_11_B2030", "serif": "데블 스탬~프♡" }, { "id": "901100_11_B210", "serif": "이제야 나갈 차례야? 기다리다 지쳤어……!" }, { "id": "901100_11_B220", "serif": "독특한 맛의, 비장의 수♡" }, { "id": "901100_11_B230", "serif": "슈퍼 카렌・유니버스!" }, { "id": "901100_11_B2410", "serif": "이쪽, 저쪽, 어느 쪽?" }, { "id": "901100_11_B2420", "serif": "어・느・것・으・로・할・까・요♡" }, { "id": "901100_11_B410", "serif": "핑크 선더!" }, { "id": "901100_11_B420", "serif": "이 정도야 아무렇지도 않지?" }, { "id": "901100_11_B430", "serif": "산지 직송♡" }, { "id": "901100_11_B440", "serif": "GO! GO! GO! GO!" }, { "id": "901100_11_B480", "serif": "퐁뒤처럼 만들어줄게." }, { "id": "901100_11_B490", "serif": "데블, 차지♡" }, { "id": "901100_11_B500", "serif": "사랑은 맹목적, 앞날은 깜깜. 우후후, 어디로 가겠다는 거니──?" }, { "id": "901100_11_B520", "serif": "연심도 사랑도 게걸스럽게. 마음의 영양분, 충분하면 좋겠는데." }, { "id": "901100_11_B800", "serif": "리퀘스트하는 거지? 이 목소리가, 모든 혼에 닿으리라 믿으며……! \n‘널리 퍼지는 무상의 무한한 사랑(더 그레이티스트 히츠・“콜링 아가페”)’!!" }, { "id": "901100_11_B810", "serif": "알겠습니다, 본심을 고백할게요……! \n발렌타인에, 멸망을!! ────I'm looking for a lover!!" }, { "id": "901100_11_B820", "serif": "헤?! 내 관객, 너무 적어……? 적당히 조절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n날아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힐링굿♡자이언트・아가페!!" }, { "id": "901100_11_B840", "serif": "발렌타인, 데드 엔드!" }, { "id": "901100_11_B880", "serif": "이 이상 무엇을 더 바라는 것이에여?" }, { "id": "901100_11_B890", "serif": "구원은 없쩌여……!" }, { "id": "901100_11_B910", "serif": "초콜릿 헬!" }, { "id": "901100_11_B920", "serif": "바바바바바바아!" }, { "id": "901100_11_B930", "serif": "어머! 맛있겠다!" }, { "id": "901100_11_G010", "serif": "또 레벨 업? 흐~응, 그렇게 서두르긴, 왜 이리 성급하니♡" }, { "id": "901100_11_G110", "serif": "딱히 강해지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n이렇게 필사적으로 챙겨주는 것은 좋을지도……!" }, { "id": "901100_11_G120", "serif": "엣! 벌써 다음 레벨?! 잠깐잠깐, 조금 너무 빠르지 않아?! \n아이 참, 좀 더 도중의 분위기를 즐겨도 되잖아. ……바보." }, { "id": "901100_11_H010", "serif": "이제야 당신의 생일이구나! 기다리다 지쳤어! 자, 이것이 오늘 스케줄♡ \n단 1분도 자유롭게 놔두지 않을 테니 각오해, 마스터♡" }, { "id": "901100_11_H020", "serif": "이벤트 중이야, 마스터! 나를 데려가줄 거지……?" }, { "id": "901100_11_H030", "serif": "빨리 밖에 가자? \n방에 있으면 멋진 만남도, 멋진 트러블도 일어나지 않잖아?" }, { "id": "901100_11_H040", "serif": "주종관계…… 멋진 말이네! \n누군가가 누군가를 따른다, 누군가에게 누군가가 목줄을 채운다…… \n무상의 사랑보다, 몇 랭크 아래의 구애 행위지만, \n나는 양쪽 다 참 좋아해♡" }, { "id": "901100_11_H050", "serif": "계약하고 있는 이상, 나는 마스터 것이야. \n어떤 명령이든, 어떤 바람이든 들어줄게♡ \n……물론 이루어줄지 말지는 내 기분에 달렸지만." }, { "id": "901100_11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이 참, 알면서~ 봉사, 체벌, 포상이야♡" }, { "id": "901100_1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그러네. 예속, 징벌, 학대── 일까♡" }, { "id": "901100_11_H080", "serif": "성배 따위는 시시해. 마스터도 슬슬 눈을 뜨지그래? \n그딴 것보다, 나의 아가페 쪽이 몇 배나 더 기분 좋은데♡" }, { "id": "901100_11_H090", "serif": "아. 말해두자면, 이 영기의 나는 갓이므로 평소보다 \n텐션이 높고 그러지만 딱히 다른 인격이란 것은 아니니까 안심해. \n뭐, 힘이 남아돌아서 무슨 짓을 할지 스스로도 모르겠지만 말이지?" }, { "id": "901100_11_H100", "serif": "사랑의 신인걸! 멋진 운명쯤이야 얼마든지 마련해줄게♡ \n……그렇다고는 해도, 자기 몫은 없단 말이지. \n상인이 무용수에게 손을 대면 안 된다는 식일까. 왠지 불공평하지 않아?" }, { "id": "901100_11_H110", "serif": "저, 사랑은 궁극인데 연애는 초심자란 말이죠~ \n큐피드의 화살을 몇 번쯤 자기 몸에 찌르고는 있는데, \n여신 데블 미터가 올라갈 뿐이지 연애운은 오르지 않은 것 같아요. \n……어떤가요? 저, 여신으로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나요?" }, { "id": "901100_11_H120", "serif": "후후후! 그러면 보구 이야기 털어놓아볼까. \n제가 아무르가 되었을 때, \n시간순이 어그러져서 잠깐 동안 천계에서 지냈었거든요. \n천계는 아무 오락도 없는 심심한 세계여서 개인 방송이나 한번 해볼까 \n생각했는데요. 딱 한 곡 노래를 불러봤더니 이게 어마어마하게 꽂혀서 \n대 히트! 어어어어어어엄청난 이익이 들어와서 저는 아무르를 \n뛰어넘은 아무르가 된 것이랍니다. \n그 노래의 곡명이 콜링 아가페예요──라~고 말하면, 믿으실래요?" }, { "id": "901100_11_H130", "serif": "돼지♪ 쓰레기♪ 돼지♪ 쓰레기♪ 돼지♪ 쓰레기♪ ──핫?! \n마스터, 언제부터 거기에?! \n방금 그것은, 천계에서 유행하는 평범한 점이에요! 신경 쓰지 마세요! \n따, 딱히, 당신 생각을 하며 계획을 세우던 것은 아니니까!" }, { "id": "901100_11_H20090", "serif": "아. 말해두자면, 이 영기의 나는 갓이므로 평소보다 \n텐션이 높고 그러지만 딱히 다른 인격이란 것은 아니니까 안심해. \n뭐, 힘이 남아돌아서 무슨 짓을 할지 스스로도 모르겠지만 말이지?" }, { "id": "901100_11_H20100", "serif": "사랑의 신인걸! 멋진 운명쯤이야 얼마든지 마련해줄게♡ \n……그렇다고는 해도, 자기 몫은 없단 말이지. \n상인이 무용수에게 손을 대면 안 된다는 식일까. 왠지 불공평하지 않아?" }, { "id": "901100_11_H20110", "serif": "저, 사랑은 궁극인데 연애는 초심자란 말이죠~ \n큐피드의 화살을 몇 번쯤 자기 몸에 찌르고는 있는데, \n여신 데블 미터가 올라갈 뿐이지 연애운은 오르지 않은 것 같아요. \n……어떤가요? 저, 여신으로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나요?" }, { "id": "901100_11_H20120", "serif": "후후후! 그러면 보구 이야기 털어놓아볼까. \n제가 아무르가 되었을 때, \n시간순이 어그러져서 잠깐 동안 천계에서 지냈었거든요. \n천계는 아무 오락도 없는 심심한 세계여서 개인 방송이나 한번 해볼까 \n생각했는데요. 딱 한 곡 노래를 불러봤더니 이게 어마어마하게 꽂혀서 \n대 히트! 어어어어어어엄청난 이익이 들어와서 저는 아무르를 \n뛰어넘은 아무르가 된 것이랍니다. \n그 노래의 곡명이 콜링 아가페예요──라~고 말하면, 믿으실래요?" }, { "id": "901100_11_H20130", "serif": "돼지♪ 쓰레기♪ 돼지♪ 쓰레기♪ 돼지♪ 쓰레기♪ ──핫?! \n마스터, 언제부터 거기에?! \n방금 그것은, 천계에서 유행하는 평범한 점이에요! 신경 쓰지 마세요! \n따, 딱히, 당신 생각을 하며 계획을 세우던 것은 아니니까!" }, { "id": "901100_11_H220", "serif": "아, 이슈타르 선배 안녕하심까~ 역시나 성배전쟁의 대선배. \n꽤 오래 전부터 칼데아에 와 있었군요♡ \n제가요~ 온 지 얼마 안 된 신참인데~ \n최신의 여신인데~ 지도편달~ 잘 부탁드릴게요~?" }, { "id": "901100_11_H230", "serif": "파르바티와 카마…… 인가요. 양쪽 다 요주의 여신이네요. \n이슈타르 선배는 연애 허접입니다만, 이 두 명은 뭐라고 할까…… \n사랑이, 부담스러워~……" }, { "id": "901100_11_H240", "serif": "아르테미스 씨가, 저런 여신이었던가요……? 아무르의 기억으로는…… \n더 냉혹하고 솔리드한 신성인데. \n그래도 지금의 아르테미스 씨, 싫지 않네. \n사랑은 철저하게 밀어붙이라고들 하니까요!" }, { "id": "901100_11_H250", "serif": "BB…… 라던가? 만능인 척하고~ 건방지고~ 연하에다~ 소악마에~ \n예절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마스터…… 저런 아이를 좋아해~?" }, { "id": "901100_2_B010", "serif": "핫, 얍, 에잇!" }, { "id": "901100_2_B020", "serif": "강하게!" }, { "id": "901100_2_B030", "serif": "마비되세요!" }, { "id": "901100_2_B040", "serif": "캐치! 앤~드, 쇼 타임!" }, { "id": "901100_2_B050", "serif": "흐응, 심판의 나팔을 듣고 싶다니! 하지만 팬의 목소리에는 응답해야겠지?\n온 정성을 다해 겁먹게 해줄게! \n‘널리 퍼지는 무상의 무한한 사랑(더 그레이티스트 히츠・“콜링 아가페”)’!" }, { "id": "901100_2_B080", "serif": "항상 감사합니다!" }, { "id": "901100_2_B090", "serif": "모티베이션, 올라가지요?" }, { "id": "901100_2_B100", "serif": "내 사랑으로, 몽땅 불태웠으면 하나 봐?" }, { "id": "901100_2_B1000", "serif": "바부~ 즐기고 계쩨여? 코 잘 시간이네여. \n이것이, 진정한 사랑이에여……!" }, { "id": "901100_2_B110", "serif": "헌신적인 간호를. ‘네 이웃을 사랑하라’니까요." }, { "id": "901100_2_B120", "serif": "저…… 아뇨, 신의 사랑을 이기는 것은 없습니다. \n이것이, 우주의 진리입니다──!" }, { "id": "901100_2_B130", "serif": "자극이 너무 강했나요? 하지만 사랑이란 그런 것이잖아요?" }, { "id": "901100_2_B140", "serif": "꺅!" }, { "id": "901100_2_B150", "serif": "나쁘지는 않네요……!" }, { "id": "901100_2_B160", "serif": "하아…… 나 정도 되는 자가…… 죄송합니다…… 먼저, 쉬겠습니다……!" }, { "id": "901100_2_B170", "serif": "다음 발렌타인이, 당신을 반드시 쓰러트릴 것입니다──" }, { "id": "901100_2_B180", "serif": "좋아요." }, { "id": "901100_2_B190", "serif": "기꺼이!" }, { "id": "901100_2_B200", "serif": "천사처럼." }, { "id": "901100_2_B2010", "serif": "친구 사이로." }, { "id": "901100_2_B2020", "serif": "스파이럴 래더!" }, { "id": "901100_2_B2030", "serif": "핫, 홋, 에잇!" }, { "id": "901100_2_B210", "serif": "아이 참. 그렇게 싸지는 않은데요." }, { "id": "901100_2_B220", "serif": "지구의 무게를, 보여줄게!" }, { "id": "901100_2_B230", "serif": "비장의 러브 송을!" }, { "id": "901100_2_B2410", "serif": "좋아. 싫어. 좋아. 싫어?" }, { "id": "901100_2_B2420", "serif": "후~ 후후, 후~♪" }, { "id": "901100_2_B410", "serif": "AED!" }, { "id": "901100_2_B420", "serif": "받아줘!" }, { "id": "901100_2_B430", "serif": "콰~쾅!" }, { "id": "901100_2_B440", "serif": "돌고 도는, 사랑의 폭풍을!" }, { "id": "901100_2_B480", "serif": "중탕당하고 싶나 보네요?" }, { "id": "901100_2_B490", "serif": "갓~ 차지!" }, { "id": "901100_2_B500", "serif": "사랑은 맹목적, 한치 앞은 깜깜한 어둠. 인도해드리겠습니다." }, { "id": "901100_2_B520", "serif": "잘 했어요, 아무르. 그리고 이번에도 쓰레기였네요, 에로스. \n다음 기회는 없답니다?" }, { "id": "901100_2_B800", "serif": "천상의 꽃, 널리 퍼지는 빛. 모든 것은, 주님의 뜻대로── \n당신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 { "id": "901100_2_B810", "serif": "그러면. 흑막 보스다운 언행이라도. \n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이렇게 됩니다. \n──축복하라! 갓 카렌의 탄생을! 인류여, 빛이 되어라~!" }, { "id": "901100_2_B820", "serif": "어, 잠깐. 아직 준비가……! 옷 어디 있지, 옷……! ……후우. \n그러면, 외람되지만. ‘널리 퍼지는 무상의 무한한 사랑(“콜링 아가페”)’……!" }, { "id": "901100_2_B840", "serif": "하나~ 둘, 원, 투, 스리!" }, { "id": "901100_2_B880", "serif": "멸망하여라…… 바부~" }, { "id": "901100_2_B890", "serif": "심판의 때에여." }, { "id": "901100_2_B910", "serif": "초콜릿 헤븐!" }, { "id": "901100_2_B920", "serif": "도도도도도도도!" }, { "id": "901100_2_B930", "serif": "비터, 브레이크!" }, { "id": "901100_2_G010", "serif": "또 레벨 업? 흐~응, 그렇게 서두르긴, 왜 이리 성급하니♡" }, { "id": "901100_2_G040", "serif": "“애틋한 마음을 캐치해서, 다짜고짜 슈팅! 여신악마 카렌짱! \n오전 0시에, 폴링 다운! 사랑의 번개, 떨어트릴게☆” \n……어, 그런 것은 됐다? 평범하게 재림해달라고? \n쳇. 내 나름대로 분위기를 띄워보려고 했는데, 마음에 안 들었어?\n하지만 이 모습의 나는 이런 느낌이니까, \n쿨한 천사인지, 큐트한 악마인지── 좋아하는 쪽을 선택해줘♡" }, { "id": "901100_2_G050", "serif": "마지막 문을 열었군요…… \n여태까지의, 당신의 땅바닥을 기는 듯한 싸움과, \n저를 향해 온몸을 쥐어짜내듯 바치는 봉사와, \n앞으로도 질리지 않을 사랑의 기부에 감사를. \n……네? 그런 것에 비해서는 따분해 보인다? \n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고요? ……그거야 뭐, \n아직 다소의 성장의 여지는 있습니다만 이 이상의 극적인 성장은 \n없는 거잖아요? 실망이에요. 좀 더, 아무도 본 적 없는 차원의 사랑으로, \n당신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라고 말하면, \n이해하시겠나요?" }, { "id": "901100_2_G110", "serif": "딱히 강해지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n이렇게 필사적으로 챙겨주는 것은 좋을지도……!" }, { "id": "901100_2_G120", "serif": "엣! 벌써 다음 레벨?! 잠깐잠깐, 조금 너무 빠르지 않아?! \n아이 참, 좀 더 도중의 분위기를 즐겨도 되잖아. ……바보." }, { "id": "901100_2_H010", "serif": "이제야 당신의 생일이구나! 기다리다 지쳤어! 자, 이것이 오늘 스케줄♡ \n단 1분도 자유롭게 놔두지 않을 테니 각오해, 마스터♡" }, { "id": "901100_2_H020", "serif": "이벤트 중이야, 마스터! 나를 데려가줄 거지……?" }, { "id": "901100_2_H030", "serif": "빨리 밖에 가자? \n방에 있으면 멋진 만남도, 멋진 트러블도 일어나지 않잖아?" }, { "id": "901100_2_H040", "serif": "주종관계…… 멋진 말이네! \n누군가가 누군가를 따른다, 누군가에게 누군가가 목줄을 채운다…… \n무상의 사랑보다, 몇 랭크 아래의 구애 행위지만, \n나는 양쪽 다 참 좋아해♡" }, { "id": "901100_2_H050", "serif": "계약하고 있는 이상, 나는 마스터 것이야. \n어떤 명령이든, 어떤 바람이든 들어줄게♡ \n……물론 이루어줄지 말지는 내 기분에 달렸지만." }, { "id": "9011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이 참, 알면서~ 봉사, 체벌, 포상이야♡" }, { "id": "9011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그러네. 예속, 징벌, 학대── 일까♡" }, { "id": "901100_2_H080", "serif": "성배 따위는 시시해. 마스터도 슬슬 눈을 뜨지그래? \n그딴 것보다, 나의 아가페 쪽이 몇 배나 더 기분 좋은데♡" }, { "id": "901100_2_H090", "serif": "아. 말해두자면, 이 영기의 나는 갓이므로 평소보다 \n텐션이 높고 그러지만 딱히 다른 인격이란 것은 아니니까 안심해. \n뭐, 힘이 남아돌아서 무슨 짓을 할지 스스로도 모르겠지만 말이지?" }, { "id": "901100_2_H100", "serif": "사랑의 신인걸! 멋진 운명쯤이야 얼마든지 마련해줄게♡ \n……그렇다고는 해도, 자기 몫은 없단 말이지. \n상인이 무용수에게 손을 대면 안 된다는 식일까. 왠지 불공평하지 않아?" }, { "id": "901100_2_H110", "serif": "저, 사랑은 궁극인데 연애는 초심자란 말이죠~ \n큐피드의 화살을 몇 번쯤 자기 몸에 찌르고는 있는데, \n여신 데블 미터가 올라갈 뿐이지 연애운은 오르지 않은 것 같아요. \n……어떤가요? 저, 여신으로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나요?" }, { "id": "901100_2_H120", "serif": "후후후! 그러면 보구 이야기 털어놓아볼까. \n제가 아무르가 되었을 때, \n시간순이 어그러져서 잠깐 동안 천계에서 지냈었거든요. \n천계는 아무 오락도 없는 심심한 세계여서 개인 방송이나 한번 해볼까 \n생각했는데요. 딱 한 곡 노래를 불러봤더니 이게 어마어마하게 꽂혀서 \n대 히트! 어어어어어어엄청난 이익이 들어와서 저는 아무르를 \n뛰어넘은 아무르가 된 것이랍니다. \n그 노래의 곡명이 콜링 아가페예요──라~고 말하면, 믿으실래요?" }, { "id": "901100_2_H130", "serif": "돼지♪ 쓰레기♪ 돼지♪ 쓰레기♪ 돼지♪ 쓰레기♪ ──핫?! \n마스터, 언제부터 거기에?! \n방금 그것은, 천계에서 유행하는 평범한 점이에요! 신경 쓰지 마세요! \n따, 딱히, 당신 생각을 하며 계획을 세우던 것은 아니니까!" }, { "id": "901100_2_H20090", "serif": "아. 말해두자면, 이 영기의 나는 갓이므로 평소보다 \n텐션이 높고 그러지만 딱히 다른 인격이란 것은 아니니까 안심해. \n뭐, 힘이 남아돌아서 무슨 짓을 할지 스스로도 모르겠지만 말이지?" }, { "id": "901100_2_H20100", "serif": "사랑의 신인걸! 멋진 운명쯤이야 얼마든지 마련해줄게♡ \n……그렇다고는 해도, 자기 몫은 없단 말이지. \n상인이 무용수에게 손을 대면 안 된다는 식일까. 왠지 불공평하지 않아?" }, { "id": "901100_2_H20110", "serif": "저, 사랑은 궁극인데 연애는 초심자란 말이죠~ \n큐피드의 화살을 몇 번쯤 자기 몸에 찌르고는 있는데, \n여신 데블 미터가 올라갈 뿐이지 연애운은 오르지 않은 것 같아요. \n……어떤가요? 저, 여신으로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나요?" }, { "id": "901100_2_H20120", "serif": "후후후! 그러면 보구 이야기 털어놓아볼까. \n제가 아무르가 되었을 때, \n시간순이 어그러져서 잠깐 동안 천계에서 지냈었거든요. \n천계는 아무 오락도 없는 심심한 세계여서 개인 방송이나 한번 해볼까 \n생각했는데요. 딱 한 곡 노래를 불러봤더니 이게 어마어마하게 꽂혀서 \n대 히트! 어어어어어어엄청난 이익이 들어와서 저는 아무르를 \n뛰어넘은 아무르가 된 것이랍니다. \n그 노래의 곡명이 콜링 아가페예요──라~고 말하면, 믿으실래요?" }, { "id": "901100_2_H20130", "serif": "돼지♪ 쓰레기♪ 돼지♪ 쓰레기♪ 돼지♪ 쓰레기♪ ──핫?! \n마스터, 언제부터 거기에?! \n방금 그것은, 천계에서 유행하는 평범한 점이에요! 신경 쓰지 마세요! \n따, 딱히, 당신 생각을 하며 계획을 세우던 것은 아니니까!" }, { "id": "901100_2_H220", "serif": "아, 이슈타르 선배 안녕하심까~ 역시나 성배전쟁의 대선배. \n꽤 오래 전부터 칼데아에 와 있었군요♡ \n제가요~ 온 지 얼마 안 된 신참인데~ \n최신의 여신인데~ 지도편달~ 잘 부탁드릴게요~?" }, { "id": "901100_2_H230", "serif": "파르바티와 카마…… 인가요. 양쪽 다 요주의 여신이네요. \n이슈타르 선배는 연애 허접입니다만, 이 두 명은 뭐라고 할까…… \n사랑이, 부담스러워~……" }, { "id": "901100_2_H240", "serif": "아르테미스 씨가, 저런 여신이었던가요……? 아무르의 기억으로는…… \n더 냉혹하고 솔리드한 신성인데. \n그래도 지금의 아르테미스 씨, 싫지 않네. \n사랑은 철저하게 밀어붙이라고들 하니까요!" }, { "id": "901100_2_H250", "serif": "BB…… 라던가? 만능인 척하고~ 건방지고~ 연하에다~ 소악마에~ \n예절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마스터…… 저런 아이를 좋아해~?" }, { "id": "901200_0_B010", "serif": "이리 온!" }, { "id": "901200_0_B020", "serif": "에~잇!" }, { "id": "901200_0_B030", "serif": "트리케라 군!" }, { "id": "901200_0_B040", "serif": "자세 잘 잡고~ 발사!" }, { "id": "901200_0_B050", "serif": "이번에는── 너다! 모험의 여정, 미지를 향한 비상, \n‘잊지 못할 여름휴가, 백악의 꿈(다이나소어・서머・굿바이)’! \n아르카이오프테릭스!" }, { "id": "901200_0_B080", "serif": "의지하고 있어!" }, { "id": "901200_0_B090", "serif": "전진하자, 어디까지라도!" }, { "id": "901200_0_B100", "serif": "모험의 여름이다! 다들, 힘내자구~!" }, { "id": "901200_0_B110", "serif": "우~ 시끌시끌해졌네. 정리, 정리~" }, { "id": "901200_0_B120", "serif": "새로운 발명은 어땠어? 후후후, 굉장해?" }, { "id": "901200_0_B130", "serif": "이겼다~! 곤경을 넘어서서, 자, 전진하자!" }, { "id": "901200_0_B140", "serif": "히야악!" }, { "id": "901200_0_B150", "serif": "우──── 와────!" }, { "id": "901200_0_B160", "serif": "분하네…… 좀 더……" }, { "id": "901200_0_B170", "serif": "오늘은 여기까지! 괜찮아, 여름휴가는 기니까!" }, { "id": "901200_0_B180", "serif": "응!" }, { "id": "901200_0_B190", "serif": "라저!" }, { "id": "901200_0_B200", "serif": "그렇게 하자!" }, { "id": "901200_0_B210", "serif": "흐흥~ 자, 아껴두었던 거라고?" }, { "id": "901200_0_B220", "serif": "내 새로운 발명, 보여 주겠어!" }, { "id": "901200_0_B410", "serif": "슛!" }, { "id": "901200_0_B420", "serif": "시조새짱!" }, { "id": "901200_0_B430", "serif": "후타바 군!" }, { "id": "901200_0_B440", "serif": "다들~ 가라~!" }, { "id": "901200_0_B480", "serif": "아아, 눈부시네." }, { "id": "901200_0_B490", "serif": "모험의 여행길로!" }, { "id": "901200_0_B500", "serif": "싸울 거야? 정말~ 어쩔 수 없네~ 다 빈치짱, 다녀오겠습니다~!" }, { "id": "901200_0_B520", "serif": "너무 자유롭다고? 흐흥, 룰을 지키지만, \n룰에는 속박되지 않는 천재야. 중요한 거니까, 잊지 말라구?" }, { "id": "901200_0_B800", "serif": "이번에는~ 너구나! 모험의 여정, 미지를 향한 돌진, \n‘잊지 못할 여름휴가, 백악의 꿈(다이나소어・서머・굿바이)’! \n트리케라톱스!" }, { "id": "901200_0_B810", "serif": "이번에는── 너다! 모험의 여정, 미지를 향한 항해, \n‘잊지 못할 여름휴가, 백악의 꿈(다이나소어・서머・굿바이)’! \n후타바사우루스!" }, { "id": "901200_0_G010", "serif": "쑥쑥 자랄 거야, 쑥쑥. 어라~? 뭔가 불만이야?" }, { "id": "901200_0_G020", "serif": "역시 모습은 바뀌지 않네. \n수영복 영기라기보다, 이번의 내 영기가 그런 모양이야." }, { "id": "901200_0_G030", "serif": "짜잔~! 다 빈치짱 제2형태~! ……어라? 바뀌지 않네." }, { "id": "901200_0_G040", "serif": "하여간에 기대에는 부응하겠어. \n모습이 바뀌어도 내가 천재라는 사실은 불변이니까. 힘낼게~!" }, { "id": "901200_0_G050", "serif": "고마워. 네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어! 겉모습은 변함없지만, \n나로서는 사전에 예상하던 것 이상의 체험을 얻을 수 있었어. \n정말이라니까? 뭔가 답례를 해야만 하겠는걸…… 뭐~? 필요 없어? \n그런 말 하지 말고 소원을 빌어보시게. \n나도 만능이라고, 꽤 대단한 것까지 이루어 줄 수 있거든!" }, { "id": "901200_0_G110", "serif": "출력 업~! 두근두근 업~! 늘 지원해 주어서 고마워!" }, { "id": "901200_0_G120", "serif": "메인터넌스, 메인터넌스. \n꾸준히 쌓아 올린 노력이, 꼭 너를 도울 거야." }, { "id": "9012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마스터 군! \n아주 커다란 케이크를 구워서, 커다란 캔들을 꽂자! 후후, 파티를 열자!" }, { "id": "901200_0_H020", "serif": "이벤트구나! 좋았어, 출발이다! 모험을 나가자!" }, { "id": "901200_0_H030", "serif": "슬슬 출발할 거야? 다음에는 어떤 것을 볼 수 있을까. 기대되네." }, { "id": "901200_0_H040", "serif": "마스터 군, 부족한 것은 없어? 작은 것이라면 내가 만들어줄게." }, { "id": "901200_0_H050", "serif": "이 영기라도 나에게는 여러 가지로 배울 것이 많아. \n너는 좋은 교사역이야, 마스터 군." }, { "id": "901200_0_H060", "serif": "공룡! 귀엽지~ 좋아해!" }, { "id": "901200_0_H070", "serif":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역시 아직 없으려나. \n아아, 하지만 힘이 미치지 않는다는 체험은 \n별로 좋아하게 될 수 없을지도.\n그도 그럴 것이, 분하잖아." }, { "id": "901200_0_H080", "serif": "성배? 응, 거대한 마력의 리소스지. \n으~음, 나에게는 역시 그 이상은 아닌가 봐." }, { "id": "901200_0_H090", "serif": "가자! 꿈과 감동, 위험과 로망으로 가득한 낙원, 카리브해로! \n로마에 가면 로마 법에 따르라지. \n느긋하게 밝은 마음으로, 활기차게 즐기자!" }, { "id": "901200_0_H100", "serif": "여행은 계속해 왔지만, 막상 모험이라고 자각한 적은 없던 것 같아. \n후후, 한여름의 모험이라, 어쩐지 신나는걸!" }, { "id": "901200_0_H110", "serif": "너는 여행에 익숙하겠지. 마슈와 함께 많은 곳을 여행해 왔어. \n때로는 혼자서. 정말, 너는 굉장해. 새삼스럽지만 그런 말이 절로 나와." }, { "id": "901200_0_H120", "serif": "너의 여로는 계속 이어져. 분명히. \n언젠가, 너희는 나에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n닿지 않을 정도로 멀리 가서…… 아, 일반론 이야기야, 물론. \n인리를 되찾기 위한 여행은, \n다 같이 끝까지 완수해야 하니까 말이지." }, { "id": "901200_0_H130", "serif": "한여름의 모험은 즐거웠어? 조금 미련이 남는다? \n걱정 마, 살아 있는 한, 여행은 계속되기 마련이야. \n언제나 새로운 만남이, 새로운 기쁨이, \n네가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어. \n많은 추억이 네 인생의 궤적이 되는 거지. 나도 물론 그래. \n어디서 끝나더라도, 어디까지 가더라도, \n그 궤적을 의지하며, 언젠가 너를 만나러 갈게." }, { "id": "901200_0_H170", "serif": "고르돌프 군, 올여름은 평소보다도 더욱 보호자처럼 구네~ \n좀 더 즐기면 될 텐데. 후후, 아버지라는 것은 저런 느낌이려나." }, { "id": "901200_0_H180", "serif": "마슈, 저쪽으로 가보자! 뭔가 있을지도 몰라!" }, { "id": "901200_0_H190", "serif": "뭐야, 홈즈. 아아, 말로 하지 않아도 괜찮아. \n나는 언제나 기술 고문으로서의 자각을 한시도 잊지 않고말고. \n……응? 들떠 있다? 즐거워 보인다? 내가? ──응! 사실은 그래! \n과연 명탐정, 용케 간파── \n뭐? 명탐정이 아니라도 알 수 있다고? 설마~!" }, { "id": "901200_0_H200", "serif": "왜 그래, 오디세우스. 눈을 빛내고. \n……모험에 뜻을 둔다면 후배나 마찬가지다? 어, 어, 뭐야?" }, { "id": "901200_0_H210", "serif": "아~ 콜럼버스. 응. 아…… 응, 아니 괜찮아. 잘 있어~" }, { "id": "901200_0_I010", "serif": "다 빈치짱의 임시 상점에 어서 와~! 이쪽에서도 잘 부탁해!" }, { "id": "901200_0_I020", "serif": "많이 모아다가, 많~이 교환하자?" }, { "id": "901200_0_I030", "serif": "네에~ 여기 있습니다!" }, { "id": "901200_0_I040", "serif": "흐흥, 괜찮지 않겠어~? 그거, 나한테 쓸 아이템일까~? 그런가~?" }, { "id": "901200_0_I050", "serif": "으으~음, 보는 눈이 있네! \n아이템에 귀천은 없다고는 해도, 희귀품은 두근두근한다, 구!" }, { "id": "901200_0_I060", "serif": "으으~음, 보는 눈이 있네! \n아이템에 귀천은 없다고는 해도, 희귀품은 두근두근한다, 구!\n……에헤헤, 조금 남자아이 같았었으려나?" }, { "id": "901200_0_I070", "serif": "와, 보물 지도! 의욕이 넘치는구나, 마스터 군♪" }, { "id": "901200_0_I080", "serif": "오오~! 보물찾기, 구나!" }, { "id": "901200_0_I090", "serif": "잠깐 샛길로♪" }, { "id": "901200_0_I100", "serif": "으흠? 이곳은……" }, { "id": "901200_0_I110", "serif": "쿵쿵!" }, { "id": "901200_0_I120", "serif": "뭐가 있을까?" }, { "id": "901200_0_I130", "serif": "수분 보급, 조심해~!" }, { "id": "901200_0_I140", "serif": "두근두근……!" }, { "id": "901200_0_I150", "serif": "신중하게…… 신중하게……!" }, { "id": "901200_0_I160", "serif": "어서 와, 마스터 군! 슬슬 이쪽은 폐점하는데…… \n후후후, 편히 있다 가도 돼." }, { "id": "901200_0_I170", "serif": "뭔가 마실래? 폐점하는 중이지만 차 정도는 내줄 수 있거든!" }, { "id": "901200_0_N010", "serif": "자! 보물 상자, 열어볼까! 콩닥콩닥하지? 두근두근하지?" }, { "id": "901200_0_N020", "serif": "오픈 체스트! 개봉은 침착하게, 꼼꼼하게 하자?" }, { "id": "901200_0_N030", "serif": "공지사항은 확인하고 있어? 중요한 알림, 놓치지 말아야 해?" }, { "id": "901200_0_N040", "serif": "미처 열지 않은 보물 상자가 있어? \n전~부 열어서 미련이 남지 않도록 하자." }, { "id": "901200_0_N050", "serif": "어라~ 뭔가 깜빡했어? \n후훗, 아직 열려 있으니까 찬찬히 보고 가면 돼." }, { "id": "901200_0_S010", "serif": "정식으로, 잘 부탁해! 내 모험에 함께해 줘서 고마워! \n응, 무척 즐거웠어. 평생의 추억이라는 것은, 분명히 이런 것이겠지. \n나는 절대 잊지 않아. 너는 어때?" }, { "id": "901200_0_S020", "serif": "그렇게 되어서, 영기를 화려하게 바꾼 다 빈치짱이야. \n응? 평소보다 기운차 보인다고? 응, 응, 그렇고말고. \n어쨌든 모험의 여름! 이니까! 기대에 가슴이 들뜨고 있거든. \n즐거운 여름휴가로 만들자, 마스터!" }, { "id": "901200_0_T010", "serif": "자! 보물상자, 열어볼까! 콩닥콩닥하지? 두근두근하지?" }, { "id": "901200_0_T020", "serif": "오픈 체스트! 개봉은 침착하게, 꼼꼼하게 하자?" }, { "id": "901200_0_T030", "serif": "공지사항은 확인하고 있어? 중요한 알림, 놓치지 말아야 해?" }, { "id": "901200_0_T040", "serif": "미처 열지 않은 보물 상자가 있어? \n전~부 열어서 미련이 남지 않도록 하자." }, { "id": "901200_0_T050", "serif": "어라~ 뭔가 깜빡했어? 후훗, 아직 열려 있으니까 찬찬히 보고 가면 돼." }, { "id": "901200_ar142", "serif": "으흠으흠?" }, { "id": "901200_ar143", "serif": "미지의 탐색인데?" }, { "id": "901200_ar144", "serif": "더워라!" }, { "id": "901200_ar145", "serif": "이곳 뒤에는?" }, { "id": "901200_ar146", "serif": "자! 모험이다!" }, { "id": "901200_ar147", "serif": "후훗, 출발!" }, { "id": "901200_ar148", "serif": "두근두근!" }, { "id": "901200_ar149", "serif": "커다랗네!" }, { "id": "901300_0_B010", "serif": "そらそらそらぁ!" }, { "id": "901300_0_B020", "serif": "回ってドン、と!" }, { "id": "901300_0_B030", "serif": "スピーディーに!" }, { "id": "901300_0_B040", "serif": "全力疾走、轢いてドォーン!" }, { "id": "901300_0_B050", "serif": "悪性は摘出し、排斥されて然るべき……。何しろこの僕が言うのだから間違いない! 『数理的悪性摘出』マセマティカル・マリグナント・アナイアレイト!!" }, { "id": "901300_0_B080", "serif": "計算上は、と……" }, { "id": "901300_0_B090", "serif": "改善策は、と……" }, { "id": "901300_0_B100", "serif": "ハァッハッハハハ! それでは始めようかぁ?! テンション高いな、僕!" }, { "id": "901300_0_B110", "serif": "ちょっと待ってくれ、深呼吸で酸素を取り込むから……" }, { "id": "901300_0_B120", "serif": "勝利! 実に数学的な戦いだった。君の倒れ方とかね?" }, { "id": "901300_0_B130", "serif": "ここまでだね……。手加減はしておいたから、あとは君の生命力が、数学的にどれほどのものかだ" }, { "id": "901300_0_B140", "serif": "ちぃっ……!" }, { "id": "901300_0_B150", "serif": "ぐっ、ぐうぅぅぅ!" }, { "id": "901300_0_B160", "serif": "ここまでかぁ……。証明、不能……がはっ……" }, { "id": "901300_0_B170", "serif": "何と言われようとも……僕は、善で、あろうと……" }, { "id": "901300_0_B180", "serif": "っほほう?" }, { "id": "901300_0_B190", "serif": "成程?" }, { "id": "901300_0_B200", "serif": "なかなか……" }, { "id": "901300_0_B210", "serif": "切り札の出しどころだ……" }, { "id": "901300_0_B220", "serif": "本当にやってしまっていいのかい?" }, { "id": "901300_0_B230", "serif": "本当にやってしまおうか?" }, { "id": "901300_0_B2440", "serif": "テンション高いな、僕!" }, { "id": "901300_0_B250", "serif": "よぉーし、やるとも!" }, { "id": "901300_0_B410", "serif": "重力っていいよなぁ!" }, { "id": "901300_0_B420", "serif": "計算すれば当たるものさ" }, { "id": "901300_0_B430", "serif": "ロガリズム・アクセルローダー!" }, { "id": "901300_0_B440", "serif": "ハーッハッハッハッハ!! 僕ってば楽しいぞぅ!" }, { "id": "901300_0_B480", "serif": "数式は絶対だとも" }, { "id": "901300_0_B490", "serif": "閃いた……!" }, { "id": "901300_0_B500", "serif": "勝利の方程式! ……いや、これはちょっと恥ずかしいな……。没だ" }, { "id": "901300_0_B560", "serif": "敗北敗北……。参ったなぁ、これ……" }, { "id": "901300_0_B570", "serif": "一時撤退。なぁに、リベンジするさ。" }, { "id": "901300_0_B800", "serif": "君は悪で僕は善、君は滅ぼされ僕は繁栄する! 『数理的悪性摘出』マセマティカル・マリグナント・アナイアレイト……。Q.E.D.証明終了……" }, { "id": "901300_0_B810", "serif": "数式という生命体に、我らは挑む……。さあ、僕が善という証明をしよう! 『数理的悪性摘出マセマティカル・マリグナント・アナイアレイト』! ……多分これで大丈夫だろう!" }, { "id": "901300_0_B840", "serif": "うーん、法律違反かなぁ?!" }, { "id": "901300_0_G010", "serif": "レベルアップだ!" }, { "id": "901300_0_G110", "serif": "うんうん、いいねぇ!" }, { "id": "901300_0_H010", "serif": "誕生日か……。君の生まれた日は、数学的に重要だね。君が生まれた事がスタート地点であるとも言えるのだから" }, { "id": "901300_0_H020", "serif": "マスター! イベントだとも!" }, { "id": "901300_0_H030", "serif": "ちょいちょい、マスター? アウトドアもいいものだよぉ? インドア派の僕が言っても、説得力ないけどねぇ?" }, { "id": "901300_0_H040", "serif": "主従というよりは友人として、理想的な関係を築きたい。……だろ?" }, { "id": "9013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かぁ……。君はどうなりたい? 僕はそうなることを約束しよう" }, { "id": "901300_0_H060", "serif": "好きなこと、か。……ふっ、僕に聞いても意味がないのでは? ……丸分かり、というやつだし" }, { "id": "9013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か。……悪人とか、あまり好きじゃないなぁ。……でも、人間ってそういうものだろう?" }, { "id": "901300_0_H080", "serif": "聖杯か……。悪を滅ぼす……いや違う。未だ証明できない数式を……みっともない気がするな……。……よし! あとで考えよう、あとで!" }, { "id": "901300_0_H090", "serif": "おや……僕に、何か用かい?" }, { "id": "901300_0_H100", "serif": "おっと、証明を閃いた! こういう時はユリイカと叫ぶべきかなぁ?" }, { "id": "901300_0_H110", "serif": "うぅむ…………うぅおわっ!? ああいや、ごめんごめん……。数学の事を考えていてボケッとしていたよ……" }, { "id": "901300_0_H120", "serif": "むうぅ……。数式を考えると君が出てきて邪魔をする。……え? 声を掛けた事は無いだろう、って……?そうだよね、でも考えるんだよねぇ……" }, { "id": "901300_0_H130", "serif": "というわけでマスター……。うん、やはり君こそがマスターだ。さて、僕が善であり続ける為にも手伝ってほしい……。具体的には『ジェームズ・モリアーティは言われる程悪くありません』という広告を打ち出すんだ!" }, { "id": "901300_0_H170", "serif": "……これかい? 戦闘特化超計算尺……名付けて『ロガリズムアクセルローダー』!! 強いぞー仕込んでるぞー! ふっふっふっふっふ……!" }, { "id": "901300_0_H180", "serif": "あれがシャーロック・ホームズという名探偵かあ! フッフフフ……顔を見ただけで背筋に悪寒が走ったよぉ! ……もしかして、僕ってば嫌われてないかい……?" }, { "id": "901300_0_H1800", "serif": "いやぁ……ハ、ハハハハハハハ……。済まない、ゴメン謝る、申し訳ない……。僕ってば、やっぱり悪党なのかなぁ……。傷つくなぁ……。ともあれ、ここに居る僕は、相変わらず僕のままだ……。少しくらいは信用してくれると、嬉しいなぁ……" }, { "id": "901300_0_H190", "serif": "ん……? あの学生っぽい姿の青年……。僕と同時代っぽいし、僕と気が合いそうに見える……。よし、思い切って話しかけ───嫌な予感がするのでこのまま逃亡ー! 成程ぉ? ジキルというのだね、覚えておこうッ!" }, { "id": "901300_0_S010", "serif": "召喚に応じ参上、ルーラークラス、ジェームズ・モリアーティだ。まさか将来有望すぎて召喚されるなんて、僕もなかなか捨てたものじゃないな!え? ヨーロッパをまたにかける大悪党?何の話だい、それ?" }, { "id": "901300_1_B010", "serif": "穴だらけだ!" }, { "id": "901300_1_B020", "serif": "質問がある!" }, { "id": "901300_1_B030", "serif": "悪に従えェッ!" }, { "id": "901300_1_B040", "serif": "包囲完成……射出!" }, { "id": "901300_1_B050", "serif": "数字は支配し、悪は成長する……。我が悪は悪を喰らい、究極の悪を具現化する! 『数理的悪性摘出』マセマティカル・マリグナント・アナイアレイト!! ……貨幣とは悪だな、まったく!" }, { "id": "901300_1_B080", "serif": "これかな?" }, { "id": "901300_1_B090", "serif": "よろしい……" }, { "id": "901300_1_B100", "serif": "出陣かぁ……。やれやれ、私の出番が無いように祈ろう……" }, { "id": "901300_1_B110", "serif": "我が名はジェームズ・モリアーティ。悪の頂点として、お相手しよう!" }, { "id": "901300_1_B120", "serif": "勝利……? 当然だとも、何しろ私だ" }, { "id": "901300_1_B130", "serif": "よおーっし、勝利ッ!! ……オッホン。……まあ、妥当な結論だ" }, { "id": "901300_1_B140", "serif": "ぐぅっ……" }, { "id": "901300_1_B150", "serif": "やるなぁっ……!" }, { "id": "901300_1_B160", "serif": "馬鹿な……!? 私の敗北など、有り得ない───" }, { "id": "901300_1_B170", "serif": "撤退ぃ……! いや、その力も……?! 駄目かぁ……っ!" }, { "id": "901300_1_B180", "serif": "っほほう?" }, { "id": "901300_1_B190", "serif": "いいともぉ、いいともぉ……" }, { "id": "901300_1_B200", "serif": "理解できるね!" }, { "id": "901300_1_B210", "serif": "よし、彼らを終わらせよう───" }, { "id": "901300_1_B220", "serif": "時空は崩壊し数字が支配する!" }, { "id": "901300_1_B230", "serif": "では、悪になろう───" }, { "id": "901300_1_B2440", "serif": "いいだろう! いいだろう!! いいだろうッ!!!" }, { "id": "901300_1_B410", "serif": "物理で戦えッ!" }, { "id": "901300_1_B420", "serif": "モリアーティ光線ッ!!" }, { "id": "901300_1_B430", "serif": "恐れよ!" }, { "id": "901300_1_B440", "serif": "邪悪ビームッ!!" }, { "id": "901300_1_B480", "serif": "興味深いな?" }, { "id": "901300_1_B490", "serif": "邪悪なる輝きを!" }, { "id": "901300_1_B500", "serif": "ジェームズ・モリアーティ……。悪には悪を以て滅ぼす。それが裁定者としての私である!" }, { "id": "901300_1_B520", "serif": "いい結末だと思わないかね?" }, { "id": "901300_1_B530", "serif": "私の勝利に揺るぎなし。私の敗北に未来もなし……" }, { "id": "901300_1_B540", "serif": "ちっ……!" }, { "id": "901300_1_B550", "serif": "何だとォ……ッ!?" }, { "id": "901300_1_B560", "serif": "ふむ……。授業はここまでかな?" }, { "id": "901300_1_B800", "serif": "正義も悪も、全ては世界の機能不全……。私は俯瞰し観測し、そして薙ぎ払おう……! 『数理的悪性摘出』マセマティカル・マリグナント・アナイアレイト! 黄金に押しつぶされるんだな、虫けら───" }, { "id": "901300_1_B810", "serif": "邪悪は芽生え、正義の果実は腐爛する……。これこそが我が宝具───『数理的悪性摘出』マセマティカル・マリグナント・アナイアレイトォッ!!" }, { "id": "901300_1_B840", "serif": "ミスだらけだなぁ?! 君の回答はッ!!" }, { "id": "901300_1_G010", "serif": "ふむ……更に強くなったか" }, { "id": "901300_1_G020", "serif": "変化はない。……何、すぐに変えられるさ。……種火、ちゃんと持っているのだろう?" }, { "id": "901300_1_G030", "serif": "そして蛹は、悪の蝶になった……。純朴な若者は消えて、後に残ったのは、悪の首領が一人……。さてマスター君、何が望みかな……?" }, { "id": "901300_1_G040", "serif": "そして蝶は皇帝となった……。ひれ伏せ悪人。私が犯罪界の皇帝、ジェームズ・モリアーティだ! ……私は、ここにこうして完成を見たのさ……。マスター君、君のお陰でね?" }, { "id": "901300_1_G050", "serif": "玉座に座り、こうして世界を眺める……。上からでなく下からだ……。何しろ我々の居場所は、暗闇にしか無いのだから。陽光の下を歩く権利は、善人だけのもの……。私がこれから歩むのは、暗黒の旅路だ。もの好きでおせっかいなマスター君。ついてこようとする心意気だけはもらっておくよ。フッフ……これが私の、最後に残った人間らしさかもしれないな───" }, { "id": "901300_1_G110", "serif": "しかし、種火は脳が冴え渡るな……!" }, { "id": "901300_1_H010", "serif": "おや、マスター君の誕生日か。ではコインを投げよう。表が出れば祝福を、裏が出れば呪いを……さて、どちらがいいかな? ……え? 賭けないで素直に祝って欲しい? ……仕方無いなぁ……" }, { "id": "901300_1_H020", "serif": "イベント開催中だ、マスターくん? 収穫の時だぞぉ?" }, { "id": "901300_1_H030", "serif": "外に出るべきだ。腐爛したくないだろう?" }, { "id": "901300_1_H040", "serif": "主従関係? ……無いのでは?" }, { "id": "901300_1_H050", "serif": "君との関係性か……。特に何も無いよ……。君は私を使い、そして戦う。余分なものを混ぜれば関係が濁る。それはお互いのためによくない" }, { "id": "901300_1_H060", "serif": "好きなことか……。数学以外は特に無いな" }, { "id": "901300_1_H070", "serif": "嫌いなことか……。まあ、ホームズだろうね" }, { "id": "901300_1_H080", "serif": "聖杯ねえ……。まあ、私が聖杯を手に入れるということは、当然ロクでもないってことさ……。そんな私に、聖杯が微笑んでくれるとは思えんよ……" }, { "id": "901300_1_H10090", "serif": "何か用向きかな" }, { "id": "901300_1_H10100", "serif": "後にしてほしいのだが?" }, { "id": "901300_1_H10110", "serif": "後にしてほしいのだが? ……これ何回目だろうな。まぁいいか……" }, { "id": "901300_1_H10120", "serif": "さて? どうやら君は、相当私に興味があるようだ……。質問があるならば答えよう。数学ならさらに3倍増しで答えようじゃないか!" }, { "id": "901300_1_H10130", "serif": "君は呆れかえるほどに面白くないね……。だが、面白くないことを面白くすることこそ、人生というもの……。学びたまえ、動きたまえ! そうしていれば、人間とはそうそうに腐らないものだよ……" }, { "id": "901300_1_H10180", "serif": "ふん、なるほど? ……私がそういう条件下で召喚されたならば、当然そう動くだろうな? 私のせいで苦労をかけたようだ。いや、すまんすまん……。……謝り方に誠意がないのは、もちろんわざとだよ、マスター君。真面目に謝罪されても、むしろ困るだろ?" }, { "id": "901300_1_H200", "serif": "成程ぉ、アレが我が宿敵か……。老齢の境地になれば、一周回って憎たらしくもなるだろうが、今は何とも思わないな……。……今のところは、だが" }, { "id": "901300_1_H210", "serif": "老齢の私か……。魔弾の射手という幻霊まで取り付けるとは、なかなかに面白いアイデアじゃないか? しかしぃ……そんなに腰悪くなるノォ……? 私も、玉座でふんぞり返ってないで、今のうちにエクササイズしておいたほうがいいカナ……? その方がいい? そうか……っ" }, { "id": "901300_1_H220", "serif": "ホームズは死してなお蘇る……。されど、共に異聞帯を戦い抜いてくれた彼ではない、という事か……。それでもホームズはホームズだがね? もっとも、これはホームズに限らず、サーヴァントの宿痾しゅくあというやつだ。あの男は、最後の最後に謎を解いた……。命懸けでね? 忌々しい存在だが、敬意を表そう" }, { "id": "901300_1_H230", "serif": "カドック・ゼムルプス? ……ふむ。興味はないわけではないが、特に話したいとは思わない。どうしたのかな? ……ほほう、成程ねぇ? 見解の相違というやつだろうな。私ながら理解し難い……。異聞帯という事か……" }, { "id": "901300_1_H3060", "serif": "好きなことかぁ……。それは勿論悪い事だとも。……ところで話は変わるが、ネモ君が冷蔵庫に大事に隠していたプリン……。今しがた君が食べたものだ。……ほら、悪いだろう?" }, { "id": "901300_1_H3070", "serif": "実のところ、私はそれほど彼を嫌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宿命の敵を憎む必要があるかい? ……知恵を振り絞って振り絞って、最後の最期で力ずくでしか戦えなかったらしいのは、屈辱だがね?" }, { "id": "901400_0_B010", "serif": "ふふふ!" }, { "id": "901400_0_B020", "serif": "確か、こうかな?" }, { "id": "901400_0_B030", "serif": "えぇ~い!" }, { "id": "901400_0_B040", "serif": "お前たち、おいで……" }, { "id": "901400_0_B050", "serif": "我が愛しき命たち、我が麗しき数多の水よ……。さあ今こそ、舞い、踊り、立ち昇れ───!『命溢るる大海への門』ゲート・オブ・エーギル! うふふふふっ!" }, { "id": "901400_0_B080", "serif": "うむうむ……" }, { "id": "901400_0_B090", "serif": "我がルーン───" }, { "id": "901400_0_B100", "serif": "精々楽しむがいいぞ?" }, { "id": "901400_0_B110", "serif": "冷やそうか、凍らそうか……" }, { "id": "901400_0_B120", "serif": "今は楽しめ。いずれ終わるのだから……" }, { "id": "901400_0_B130", "serif": "……もう終わりか? なぁんだ、つまらぬなぁ……" }, { "id": "901400_0_B140", "serif": "……っ!" }, { "id": "901400_0_B150", "serif": "なぁにぃぃっ……!?" }, { "id": "901400_0_B160", "serif": "足を、挫いてしまったな……" }, { "id": "901400_0_B170", "serif": "いたたた……" }, { "id": "901400_0_B180", "serif": "ふふふ……!" }, { "id": "901400_0_B190", "serif": "なんだ?" }, { "id": "901400_0_B200", "serif": "そうか……" }, { "id": "901400_0_B210", "serif": "……気安いな?" }, { "id": "901400_0_B220", "serif": "たまにはよいか───" }, { "id": "901400_0_B230", "serif": "やれやれ……" }, { "id": "901400_0_B240", "serif": "さあ、涼やかに在れ───" }, { "id": "901400_0_B250", "serif": "特別だぞ……?" }, { "id": "901400_0_B410", "serif": "癒してやろう……" }, { "id": "901400_0_B420", "serif": "いい子だ……" }, { "id": "901400_0_B430", "serif": "楽しめ!" }, { "id": "901400_0_B440", "serif": "とっておきだぞ?" }, { "id": "901400_0_B480", "serif": "……もぐもぐ" }, { "id": "901400_0_B490", "serif": "甘ぁ~いぞ?" }, { "id": "901400_0_B500", "serif": "ふっふっふ……" }, { "id": "901400_0_B510", "serif": "手加減無用だぞ……?" }, { "id": "901400_0_B520", "serif": "───立ち上がれ。まだ早い。ここで終わる事は許さんぞ……?" }, { "id": "901400_0_B540", "serif": "むぅ……" }, { "id": "901400_0_B550", "serif": "うわあぁぁっ?!" }, { "id": "901400_0_B560", "serif": "やはり……無様だな……" }, { "id": "901400_0_B570", "serif": "オーディンめ……!" }, { "id": "901400_0_B800", "serif": "遥か遠けき想いたち、今なお残る神々の愛よ……。さあ! ここより、光り、輝き、溢れ出せ───。『命溢るる大海への門』ゲート・オブ・エーギル! あっははははっ!" }, { "id": "901400_0_B810", "serif": "海よ、海よ……。我が愛しき北欧の海、我が海よ! 見知らぬ海さえ繋がって……ここに、その可能性を見せよ……! もっと! もっとだ───!" }, { "id": "901400_0_B840", "serif": "うふふふ、あはははっ!" }, { "id": "901400_0_G010", "serif": "ふふん……なんだ?" }, { "id": "901400_0_G110", "serif": "何か、捧げたか?" }, { "id": "901400_0_G120", "serif": "まあよい。赦す……" }, { "id": "901400_0_H010", "serif": "ああ……お前の産まれた日だな。うん、ならば私が言祝ごう。命の芽吹き、命の春の訪れ。それは私が焦がれるもので、愛するものでもある。健やかにあれ、我が愛子ならぬ、人の子よ" }, { "id": "901400_0_H020", "serif": "ふむ、またもイベントか……。では、何か私に捧げておくように。祭りとはそういうものだろう? ……何、違う……?" }, { "id": "901400_0_H030", "serif": "私と出かけたい、だと? まったく……贅沢だな? お前は" }, { "id": "901400_0_H040", "serif": "お前は私に仕える身……。忘れるなよ?" }, { "id": "901400_0_H050", "serif": "……マスター。我が身に仕えし者をこう呼ぶのはやはり慣れぬ……。うん、今の一言も忘れよ……!" }, { "id": "901400_0_H060", "serif": "アイスクリームもよいが、かき氷もよいものだ! ……ふふふ! 色のついた甘い水をかけて食すとな、舌に色がつくのだ! アレがなんとも愉快でよい……" }, { "id": "901400_0_H070", "serif": "暑いのは嫌だな……。故に、夏は涼しい地に行くのがよい" }, { "id": "901400_0_H080", "serif": "聖杯なぞ不要と言っているであろう! ……そ、そんなに私へ捧げたいのか? むう……" }, { "id": "901400_0_H090", "serif": "アイスクリームは持ってきたか? ……うむ、それでよい。霊基を変えようとも主従は変わらぬ……。お前は私、スカサハ=スカディに仕える身。……よいな?" }, { "id": "901400_0_H100", "serif": "ん? 何だ? 本当にアイスクリームを持ってきたのか……? そんなに暇ではなかろうに……。……いやいい、よろしい! 良い心がけじゃ……。ならば私が食してやろう。……ふふふ!" }, { "id": "901400_0_H110", "serif": "水着霊基になったわけだが…………うむ。や、やはり肌を出した姿というのは落ち着かぬものだな……。……ん? いや?! 何も言っていないぞ?! だからあまり近付くな!? ……近付くなと言っている! ああもう、人間の熱は好まぬというのに……!" }, { "id": "901400_0_H120", "serif": "夏はやはり涼しいのがよい……。そう思わんか? そう思うだろう? ……うんうん、そうだろうそうだろう……。ならばこれから先、夏は必ず涼しい場所へ行くのがよいと私は思う。お前もそうだな? ……うむ、それでよい!" }, { "id": "901400_0_H130", "serif": "ん? 何だどうした……? 私か? 私は少し、休んでいるところだ……。北欧ならざる地で夏を過ごしたせいかな……。魔力が減衰するほどではないが、気疲れがある。……何だ、腰を下ろして? ……私に付き合うだと……? ふっ……お前、そう暇な身ではなかろうに……すまんな───" }, { "id": "901400_0_H1800", "serif": "此度は迷惑をかけてしまったな……すまぬ。……ん? お前に対して殊勝な私は、らしくない、だと? うふっ……そうだな! そうかもしれん! ならば止やめにしよう……。迷惑はかけたがそれはそれ! 我が僕しもべよ、アイスクリームをもて! ……うむ!" }, { "id": "901400_0_H190", "serif": "ケルトの光の御子、何するものぞ───? ふふふ、水着の霊基の私ならば、彼らを圧倒するだろうとケルトのスカサハが言っていたからな?" }, { "id": "901400_0_H200", "serif": "キャスター霊基のクー・フーリン? ……ぷいっ。知らぬ!" }, { "id": "901400_0_H210", "serif": "おお、ブリュンヒルデ! 戦乙女の長姉ちょうしよ。私も水着になってみたぞ?" }, { "id": "901400_0_H220", "serif": "メイヴ、どうした? これが私の水着霊基だ。……メイヴ? なぜ何も言わずに固まっているのだ……? メイヴ?!" }, { "id": "901400_0_H230", "serif": "見てほしい、ケルトのスカサハ。どうだろう? 水着の霊基なのだが……個人的には布の少なさが……ふむふむ。スカサハたる者、この程度ではまだまだ……?! な、なるほど! そういうものかっ!? ………むつかしいな" }, { "id": "901400_0_H240", "serif": "お前に相談しておけばよかったのだろうか……。……ん? なに? 『発想そのものは悪くなかった』……? そうか、お前にそう言ってもらえると、なんだか自信がつくな?" }, { "id": "901400_0_H250", "serif": "す、すまぬ……。その節は心配をかけた……。『一言も相談がなかった』? それは、その……クリスマスの失敗もあるし、此度こそ自分が何とかせねばと……。ああいや! すまぬすまぬ……" }, { "id": "901400_0_H260", "serif": "お前もあれこれと世話を焼いてくれたな? 恩に着る……" }, { "id": "901400_0_H270", "serif": "水着霊基となった英霊たちよ。せっかくの夏にかえって忙しくさせてしまったのではないか……? ほんのちょっぴりくらいは、楽しめただろうか───?" }, { "id": "901400_0_H280", "serif": "ワルキューレ……。汎人類史のお前たち。大丈夫か? オーディンに何かされていないか……?" }, { "id": "901400_0_H290", "serif": "ワルキューレ……。汎人類史のお前たち。よもや、倍になるとは私も───はっ! あ、その……。い、いや……うん。白状、しよう……。スルーズたちと言い争った後、腹を立てたのは確かだが……新たな戦乙女たちを召喚した覚えはないのだ。……いや、伊吹童子の力ではない。あれはむしろ、オーディンの───?" }, { "id": "901400_0_H3060", "serif": "好きなものか……。私は……うん、漫画の事が好きになった。読むのも好きだが……やはり、描くのが好きだ! 想いを、そこに込めるのが好きだ……。愛も憂いも、涙も血も、全て込めることが出来るようで……! ……ぁ……うん。ふっ……。死した身で、まさか好きが増えるとはな───" }, { "id": "901400_0_S010", "serif": "スカサハ=スカディである。私も、水着の霊基とやらに変わってみたぞ。ケルトのスカサハ直伝だ。は、肌を晒すのは些か慣れんが……スカサハ曰く夏はこういうモノらしいからな。……何? 似合っている?そうか。うん、ありがとうと言っておこう。さて───せっかくの水着霊基だ、ひとつ、夏を盛り上げてやらねばなるまいな。" }, { "id": "901400_1_B010", "serif": "ふふふ!" }, { "id": "901400_1_B020", "serif": "確か、こうかな?" }, { "id": "901400_1_B030", "serif": "えぇ~い!" }, { "id": "901400_1_B040", "serif": "お前たち、おいで……" }, { "id": "901400_1_B050", "serif": "我が愛しき命たち、我が麗しき数多の水よ……。さあ今こそ、舞い、踊り、立ち昇れ───!『命溢るる大海への門』ゲート・オブ・エーギル! うふふふふっ!" }, { "id": "901400_1_B080", "serif": "うむうむ……" }, { "id": "901400_1_B090", "serif": "我がルーン───" }, { "id": "901400_1_B100", "serif": "精々楽しむがいいぞ?" }, { "id": "901400_1_B110", "serif": "冷やそうか、凍らそうか……" }, { "id": "901400_1_B120", "serif": "今は楽しめ。いずれ終わるのだから……" }, { "id": "901400_1_B130", "serif": "……もう終わりか? なぁんだ、つまらぬなぁ……" }, { "id": "901400_1_B140", "serif": "……っ!" }, { "id": "901400_1_B150", "serif": "なぁにぃぃっ……!?" }, { "id": "901400_1_B160", "serif": "足を、挫いてしまったな……" }, { "id": "901400_1_B170", "serif": "いたたた……" }, { "id": "901400_1_B180", "serif": "ふふふ……!" }, { "id": "901400_1_B190", "serif": "なんだ?" }, { "id": "901400_1_B200", "serif": "そうか……" }, { "id": "901400_1_B210", "serif": "……気安いな?" }, { "id": "901400_1_B220", "serif": "たまにはよいか───" }, { "id": "901400_1_B230", "serif": "やれやれ……" }, { "id": "901400_1_B240", "serif": "さあ、涼やかに在れ───" }, { "id": "901400_1_B250", "serif": "特別だぞ……?" }, { "id": "901400_1_B410", "serif": "癒してやろう……" }, { "id": "901400_1_B420", "serif": "いい子だ……" }, { "id": "901400_1_B430", "serif": "楽しめ!" }, { "id": "901400_1_B440", "serif": "とっておきだぞ?" }, { "id": "901400_1_B480", "serif": "……もぐもぐ" }, { "id": "901400_1_B490", "serif": "甘ぁ~いぞ?" }, { "id": "901400_1_B500", "serif": "ふっふっふ……" }, { "id": "901400_1_B510", "serif": "手加減無用だぞ……?" }, { "id": "901400_1_B520", "serif": "───立ち上がれ。まだ早い。ここで終わる事は許さんぞ……?" }, { "id": "901400_1_B540", "serif": "むぅ……" }, { "id": "901400_1_B550", "serif": "うわあぁぁっ?!" }, { "id": "901400_1_B560", "serif": "やはり……無様だな……" }, { "id": "901400_1_B570", "serif": "オーディンめ……!" }, { "id": "901400_1_B800", "serif": "遥か遠けき想いたち、今なお残る神々の愛よ……。さあ! ここより、光り、輝き、溢れ出せ───。『命溢るる大海への門』ゲート・オブ・エーギル! あっははははっ!" }, { "id": "901400_1_B810", "serif": "海よ、海よ……。我が愛しき北欧の海、我が海よ! 見知らぬ海さえ繋がって……ここに、その可能性を見せよ……! もっと! もっとだ───!" }, { "id": "901400_1_B840", "serif": "うふふふ、あはははっ!" }, { "id": "901400_1_G010", "serif": "ふふん……なんだ?" }, { "id": "901400_1_G020", "serif": "なんだ? もう霊基再臨か……。と……。まだ姿は変わらんな?" }, { "id": "901400_1_G030", "serif": "……ふぅ。少し休憩だ……。水着というのは、あれだ。少し緊張する……。肌を出すというのは、こう……。ケルトのスカサハが言うほど楽ではないな? ……なので、少しこの姿で休憩しよう" }, { "id": "901400_1_G110", "serif": "何か、捧げたか?" }, { "id": "901400_1_G120", "serif": "まあよい。赦す……" }, { "id": "901400_1_H010", "serif": "ああ……お前の産まれた日だな。うん、ならば私が言祝ごう。命の芽吹き、命の春の訪れ。それは私が焦がれるもので、愛するものでもある。健やかにあれ、我が愛子ならぬ、人の子よ" }, { "id": "901400_1_H020", "serif": "ふむ、またもイベントか……。では、何か私に捧げておくように。祭りとはそういうものだろう? ……何、違う……?" }, { "id": "901400_1_H030", "serif": "私と出かけたい、だと? まったく……贅沢だな? お前は" }, { "id": "901400_1_H040", "serif": "お前は私に仕える身……。忘れるなよ?" }, { "id": "901400_1_H050", "serif": "……マスター。我が身に仕えし者をこう呼ぶのはやはり慣れぬ……。うん、今の一言も忘れよ……!" }, { "id": "901400_1_H060", "serif": "アイスクリームもよいが、かき氷もよいものだ! ……ふふふ! 色のついた甘い水をかけて食すとな、舌に色がつくのだ! アレがなんとも愉快でよい……" }, { "id": "901400_1_H070", "serif": "暑いのは嫌だな……。故に、夏は涼しい地に行くのがよい" }, { "id": "901400_1_H080", "serif": "聖杯なぞ不要と言っているであろう! ……そ、そんなに私へ捧げたいのか? むう……" }, { "id": "901400_1_H10090", "serif": "アイスクリームは持ってきたか? ……うむ、それでよい。霊基を変えようとも主従は変わらぬ……。お前は私、スカサハ=スカディに仕える身。……よいな?" }, { "id": "901400_1_H10100", "serif": "ん? 何だ? 本当にアイスクリームを持ってきたのか……? そんなに暇ではなかろうに……。……いやいい、よろしい! 良い心がけじゃ……。ならば私が食してやろう。……ふふふ!" }, { "id": "901400_1_H10110", "serif": "水着霊基になったわけだが……ふむ。やはり、偶にはこういった姿で休憩しないと保たんな……。……ん? いや、ひとりごとだ。……ふふ。全然大丈夫だぞ?" }, { "id": "901400_1_H10120", "serif": "夏はやはり涼しいのがよい……。そう思わんか? そう思うだろう? ……うんうん、そうだろうそうだろう……。ならばこれから先、夏は必ず涼しい場所へ行くのがよいと私は思う。お前もそうだな? ……うむ、それでよい!" }, { "id": "901400_1_H10130", "serif": "ん? 何だどうした……? 私か? 私は少し、休んでいるところだ……。北欧ならざる地で夏を過ごしたせいかな……。魔力が減衰するほどではないが、気疲れがある。……何だ、腰を下ろして? ……私に付き合うだと……? ふっ……お前、そう暇な身ではなかろうに……すまんな───" }, { "id": "901400_1_H1800", "serif": "此度は迷惑をかけてしまったな……すまぬ。……ん? お前に対して殊勝な私は、らしくない、だと? うふっ……そうだな! そうかもしれん! ならば止やめにしよう……。迷惑はかけたがそれはそれ! 我が僕しもべよ、アイスクリームをもて! ……うむ!" }, { "id": "901400_1_H190", "serif": "ケルトの光の御子、何するものぞ───? ふふふ、水着の霊基の私ならば、彼らを圧倒するだろうとケルトのスカサハが言っていたからな?" }, { "id": "901400_1_H200", "serif": "キャスター霊基のクー・フーリン? ……ぷいっ。知らぬ!" }, { "id": "901400_1_H210", "serif": "おお、ブリュンヒルデ! 戦乙女の長姉ちょうしよ。私も水着になってみたぞ?" }, { "id": "901400_1_H220", "serif": "メイヴ、どうした? これが私の水着霊基だ。……メイヴ? なぜ何も言わずに固まっているのだ……? メイヴ?!" }, { "id": "901400_1_H230", "serif": "見てほしい、ケルトのスカサハ。どうだろう? 水着の霊基なのだが……個人的には布の少なさが……ふむふむ。スカサハたる者、この程度ではまだまだ……?! な、なるほど! そういうものかっ!? ………むつかしいな" }, { "id": "901400_1_H240", "serif": "お前に相談しておけばよかったのだろうか……。……ん? なに? 『発想そのものは悪くなかった』……? そうか、お前にそう言ってもらえると、なんだか自信がつくな?" }, { "id": "901400_1_H250", "serif": "す、すまぬ……。その節は心配をかけた……。『一言も相談がなかった』? それは、その……クリスマスの失敗もあるし、此度こそ自分が何とかせねばと……。ああいや! すまぬすまぬ……" }, { "id": "901400_1_H260", "serif": "お前もあれこれと世話を焼いてくれたな? 恩に着る……" }, { "id": "901400_1_H270", "serif": "水着霊基となった英霊たちよ。せっかくの夏にかえって忙しくさせてしまったのではないか……? ほんのちょっぴりくらいは、楽しめただろうか───?" }, { "id": "901400_1_H280", "serif": "ワルキューレ……。汎人類史のお前たち。大丈夫か? オーディンに何かされていないか……?" }, { "id": "901400_1_H290", "serif": "ワルキューレ……。汎人類史のお前たち。よもや、倍になるとは私も───はっ! あ、その……。い、いや……うん。白状、しよう……。スルーズたちと言い争った後、腹を立てたのは確かだが……新たな戦乙女たちを召喚した覚えはないのだ。……いや、伊吹童子の力ではない。あれはむしろ、オーディンの───?" }, { "id": "901400_1_H3060", "serif": "好きなものか……。私は……うん、漫画の事が好きになった。読むのも好きだが……やはり、描くのが好きだ! 想いを、そこに込めるのが好きだ……。愛も憂いも、涙も血も、全て込めることが出来るようで……! ……ぁ……うん。ふっ……。死した身で、まさか好きが増えるとはな───" }, { "id": "901400_2_B010", "serif": "ふふふ!" }, { "id": "901400_2_B020", "serif": "確か、こうかな?" }, { "id": "901400_2_B030", "serif": "えぇ~い!" }, { "id": "901400_2_B040", "serif": "お前たち、おいで……" }, { "id": "901400_2_B050", "serif": "我が愛しき命たち、我が麗しき数多の水よ……。さあ今こそ、舞い、踊り、立ち昇れ───!『命溢るる大海への門』ゲート・オブ・エーギル! うふふふふっ!" }, { "id": "901400_2_B080", "serif": "うむうむ……" }, { "id": "901400_2_B090", "serif": "我がルーン───" }, { "id": "901400_2_B100", "serif": "精々楽しむがいいぞ?" }, { "id": "901400_2_B110", "serif": "冷やそうか、凍らそうか……" }, { "id": "901400_2_B120", "serif": "今は楽しめ。いずれ終わるのだから……" }, { "id": "901400_2_B130", "serif": "……もう終わりか? なぁんだ、つまらぬなぁ……" }, { "id": "901400_2_B140", "serif": "……っ!" }, { "id": "901400_2_B150", "serif": "なぁにぃぃっ……!?" }, { "id": "901400_2_B160", "serif": "足を、挫いてしまったな……" }, { "id": "901400_2_B170", "serif": "いたたた……" }, { "id": "901400_2_B180", "serif": "ふふふ……!" }, { "id": "901400_2_B190", "serif": "なんだ?" }, { "id": "901400_2_B200", "serif": "そうか……" }, { "id": "901400_2_B210", "serif": "……気安いな?" }, { "id": "901400_2_B220", "serif": "たまにはよいか───" }, { "id": "901400_2_B230", "serif": "やれやれ……" }, { "id": "901400_2_B240", "serif": "さあ、涼やかに在れ───" }, { "id": "901400_2_B250", "serif": "特別だぞ……?" }, { "id": "901400_2_B410", "serif": "癒してやろう……" }, { "id": "901400_2_B420", "serif": "いい子だ……" }, { "id": "901400_2_B430", "serif": "楽しめ!" }, { "id": "901400_2_B440", "serif": "とっておきだぞ?" }, { "id": "901400_2_B480", "serif": "……もぐもぐ" }, { "id": "901400_2_B490", "serif": "甘ぁ~いぞ?" }, { "id": "901400_2_B500", "serif": "ふっふっふ……" }, { "id": "901400_2_B510", "serif": "手加減無用だぞ……?" }, { "id": "901400_2_B520", "serif": "───立ち上がれ。まだ早い。ここで終わる事は許さんぞ……?" }, { "id": "901400_2_B540", "serif": "むぅ……" }, { "id": "901400_2_B550", "serif": "うわあぁぁっ?!" }, { "id": "901400_2_B560", "serif": "やはり……無様だな……" }, { "id": "901400_2_B570", "serif": "オーディンめ……!" }, { "id": "901400_2_B800", "serif": "遥か遠けき想いたち、今なお残る神々の愛よ……。さあ! ここより、光り、輝き、溢れ出せ───。『命溢るる大海への門』ゲート・オブ・エーギル! あっははははっ!" }, { "id": "901400_2_B810", "serif": "海よ、海よ……。我が愛しき北欧の海、我が海よ! 見知らぬ海さえ繋がって……ここに、その可能性を見せよ……! もっと! もっとだ───!" }, { "id": "901400_2_B840", "serif": "うふふふ、あはははっ!" }, { "id": "901400_2_G010", "serif": "ふふん……なんだ?" }, { "id": "901400_2_G040", "serif": "ふっふっふ……。そうだろう、そうだろう? 美しいだろう、似合っているだろう? 私は神の女王だからな? 当然だ……。……などと、心の底から言えればな───" }, { "id": "901400_2_G050", "serif": "よくやるものだ……。呆れたぞ? ……いや、褒めているのだ、本当に……。よく私に付き合ってくれる───" }, { "id": "901400_2_G110", "serif": "何か、捧げたか?" }, { "id": "901400_2_G120", "serif": "まあよい。赦す……" }, { "id": "901400_2_H010", "serif": "ああ……お前の産まれた日だな。うん、ならば私が言祝ごう。命の芽吹き、命の春の訪れ。それは私が焦がれるもので、愛するものでもある。健やかにあれ、我が愛子ならぬ、人の子よ" }, { "id": "901400_2_H020", "serif": "ふむ、またもイベントか……。では、何か私に捧げておくように。祭りとはそういうものだろう? ……何、違う……?" }, { "id": "901400_2_H030", "serif": "私と出かけたい、だと? まったく……贅沢だな? お前は" }, { "id": "901400_2_H040", "serif": "お前は私に仕える身……。忘れるなよ?" }, { "id": "901400_2_H050", "serif": "……マスター。我が身に仕えし者をこう呼ぶのはやはり慣れぬ……。うん、今の一言も忘れよ……!" }, { "id": "901400_2_H060", "serif": "アイスクリームもよいが、かき氷もよいものだ! ……ふふふ! 色のついた甘い水をかけて食すとな、舌に色がつくのだ! アレがなんとも愉快でよい……" }, { "id": "901400_2_H070", "serif": "暑いのは嫌だな……。故に、夏は涼しい地に行くのがよい" }, { "id": "901400_2_H080", "serif": "聖杯なぞ不要と言っているであろう! ……そ、そんなに私へ捧げたいのか? むう……" }, { "id": "901400_2_H190", "serif": "ケルトの光の御子、何するものぞ───? ふふふ、水着の霊基の私ならば、彼らを圧倒するだろうとケルトのスカサハが言っていたからな?" }, { "id": "901400_2_H200", "serif": "キャスター霊基のクー・フーリン? ……ぷいっ。知らぬ!" }, { "id": "901400_2_H20090", "serif": "アイスクリームは持ってきたか? ……うむ、それでよい。霊基を変えようとも主従は変わらぬ……。お前は私、スカサハ=スカディに仕える身。……よいな?" }, { "id": "901400_2_H20100", "serif": "ん? 何だ? 本当にアイスクリームを持ってきたのか……? そんなに暇ではなかろうに……。……いやいい、よろしい! 良い心がけじゃ……。ならば私が食してやろう。……ふふふ!" }, { "id": "901400_2_H20110", "serif": "水着霊基になったわけだが…………うむ。や、やはり肌を出した姿というのは落ち着かぬものだな……。……ん? いや?! 何も言っていないぞ?! だからあまり近付くな!? ……近付くなと言っている! ああもう、人間の熱は好まぬというのに……!" }, { "id": "901400_2_H20120", "serif": "この姿か? これはな、神々の女王として在る私の、真夏の…………ん、何? 『花嫁衣装ではないのか』だと?! ……っば、莫迦者!! こ、こうも肌を出した花嫁衣装など、そんなわけがあるまいっ?! どういう特殊嗜好思考だ……!? ……何ぃ? 『北欧の神々への鎮魂として』……? ……なるほど、それは美しいかも……知れぬ? ……っいぃやっ! やはりダメだ! この露出で花嫁を名乗るのは、なんだかよくない気がする……!" }, { "id": "901400_2_H20130", "serif": "ん? 何だどうした……? 私か? 私は少し、休んでいるところだ……。北欧ならざる地で夏を過ごしたせいかな……。魔力が減衰するほどではないが、気疲れがある。……何だ、腰を下ろして? ……私に付き合うだと……? ふっ……お前、そう暇な身ではなかろうに……すまんな───" }, { "id": "901400_2_H20160", "serif": "この姿か? これはな、神々の女王として在る私の、真夏の…………ん、何? 『花嫁衣装ではないのか』だと?! ……っば、莫迦者!! こ、こうも肌を出した花嫁衣装など、そんなわけがあるまいっ?! どういう特殊嗜好思考だ……!? ……何ぃ? 『北欧の神々への鎮魂として』……? ……なるほど、それは美しいかも……知れぬ? ……っいぃやっ! やはりダメだ! この露出で花嫁を名乗るのは、なんだかよくない気がする……!" }, { "id": "901400_2_H210", "serif": "おお、ブリュンヒルデ! 戦乙女の長姉ちょうしよ。私も水着になってみたぞ?" }, { "id": "901400_2_H21800", "serif": "此度は迷惑をかけてしまったな……すまぬ。……ん? お前に対して殊勝な私は、らしくない、だと? うふっ……そうだな! そうかもしれん! ならば止やめにしよう……。迷惑はかけたがそれはそれ! 我が僕しもべよ、アイスクリームをもて! ……うむ!" }, { "id": "901400_2_H220", "serif": "メイヴ、どうした? これが私の水着霊基だ。……メイヴ? なぜ何も言わずに固まっているのだ……? メイヴ?!" }, { "id": "901400_2_H230", "serif": "見てほしい、ケルトのスカサハ。どうだろう? 水着の霊基なのだが……個人的には布の少なさが……ふむふむ。スカサハたる者、この程度ではまだまだ……?! な、なるほど! そういうものかっ!? ………むつかしいな" }, { "id": "901400_2_H240", "serif": "お前に相談しておけばよかったのだろうか……。……ん? なに? 『発想そのものは悪くなかった』……? そうか、お前にそう言ってもらえると、なんだか自信がつくな?" }, { "id": "901400_2_H250", "serif": "す、すまぬ……。その節は心配をかけた……。『一言も相談がなかった』? それは、その……クリスマスの失敗もあるし、此度こそ自分が何とかせねばと……。ああいや! すまぬすまぬ……" }, { "id": "901400_2_H260", "serif": "お前もあれこれと世話を焼いてくれたな? 恩に着る……" }, { "id": "901400_2_H270", "serif": "水着霊基となった英霊たちよ。せっかくの夏にかえって忙しくさせてしまったのではないか……? ほんのちょっぴりくらいは、楽しめただろうか───?" }, { "id": "901400_2_H280", "serif": "ワルキューレ……。汎人類史のお前たち。大丈夫か? オーディンに何かされていないか……?" }, { "id": "901400_2_H290", "serif": "ワルキューレ……。汎人類史のお前たち。よもや、倍になるとは私も───はっ! あ、その……。い、いや……うん。白状、しよう……。スルーズたちと言い争った後、腹を立てたのは確かだが……新たな戦乙女たちを召喚した覚えはないのだ。……いや、伊吹童子の力ではない。あれはむしろ、オーディンの───?" }, { "id": "901400_2_H3060", "serif": "好きなものか……。私は……うん、漫画の事が好きになった。読むのも好きだが……やはり、描くのが好きだ! 想いを、そこに込めるのが好きだ……。愛も憂いも、涙も血も、全て込めることが出来るようで……! ……ぁ……うん。ふっ……。死した身で、まさか好きが増えるとはな───" }, { "id": "901500_0_B010", "serif": "いきまーすっ!" }, { "id": "901500_0_B020", "serif": "それっ!" }, { "id": "901500_0_B030", "serif": "ててててっ! てやーあっ!" }, { "id": "901500_0_B040", "serif": "全部纏めて、貫けーっ!" }, { "id": "901500_0_B050", "serif": "始点に常夜、祖に獣。星よ落ちよ、天地あまつちや沈め───。『宵闇翳る月御珠』よいやみかげるつきみたま!!" }, { "id": "901500_0_B080", "serif": "常闇の叡智よ、我に!" }, { "id": "901500_0_B090", "serif": "ギュイーン、ピカッ☆" }, { "id": "901500_0_B100", "serif": "闇の女王、壱与……。暗き月の光にて、常夜を照らさん───" }, { "id": "901500_0_B110", "serif": "聞き分けのない輩は、蹴っ飛ばしちゃいましょう!" }, { "id": "901500_0_B120", "serif": "これが邪馬台国二代女王の力です! ふふーん! 私だってやれば出来るんですから!" }, { "id": "901500_0_B130", "serif": "新たなる月の光が、我らの未来を灯さんことを───" }, { "id": "901500_0_B140", "serif": "いたっ?!" }, { "id": "901500_0_B150", "serif": "やだやだやだやだやだぁ~……っ!!" }, { "id": "901500_0_B160", "serif": "やっぱり、ダメでしたぁ……ぐすん" }, { "id": "901500_0_B170", "serif": "滅びとは、避け得ぬものなのでしょうか……" }, { "id": "901500_0_B180", "serif": "分かりました!" }, { "id": "901500_0_B190", "serif": "よいでしょう……" }, { "id": "901500_0_B200", "serif": "ですよね~" }, { "id": "901500_0_B210", "serif": "古き深淵よ、開け───" }, { "id": "901500_0_B220", "serif": "いよいよですねっ?" }, { "id": "901500_0_B230", "serif": "宝具───広域展開します" }, { "id": "901500_0_B410", "serif": "壱与、レーザーッ!" }, { "id": "901500_0_B420", "serif": "───闇よ" }, { "id": "901500_0_B430", "serif": "落ちろ───!" }, { "id": "901500_0_B440", "serif": "二代必殺ッ! 壱与キーックッ!" }, { "id": "901500_0_B480", "serif": "せーの、いよっと!" }, { "id": "901500_0_B500", "serif": "邪馬台国二代女王、壱与……。常世の闇より罷まかり越しました───" }, { "id": "901500_0_B510", "serif": "はいはーい! 壱与でーっす!" }, { "id": "901500_0_B520", "serif": "壱与、勝ちましたーっ! さて! お仕事も終わりましたし、帰りはショッピングでもして帰りましょう! そうしましょう!" }, { "id": "901500_0_B540", "serif": "ひぃ~ん!" }, { "id": "901500_0_B550", "serif": "んむむむむむむむむ~っ!" }, { "id": "901500_0_B560", "serif": "帰ってご飯食べてお風呂入って寝まーす!" }, { "id": "901500_0_B800", "serif": "地を這う光、天を覆う闇。時すら届かぬ深淵に沈め───! 『宵闇翳る月御珠』よいやみかげるつきのみたま!!" }, { "id": "901500_0_B810", "serif": "最大解放、『宵闇翳る月御珠よいやみかげるつきみたま』……。 とにかく壱与の言うことを聞くのです……聞くのです……聞くのです……" }, { "id": "901500_0_B840", "serif": "常闇を往け……。星月夜ほしづきよ───!" }, { "id": "901500_0_G010", "serif": "はい! 褒めて、伸ばしていただければと!" }, { "id": "901500_0_G020", "serif": "「この足から繰り出す必殺の蹴り。……ええ! 卑弥呼様直伝の邪馬台国殺法とでも申しましょうか……。とはいえ、私の場合は、卑弥呼さん程の馬鹿力は出せませんので、そのあたりは技術で補っています。……ああ、馬鹿力って言うのはここだけの話ですよ……?" }, { "id": "901500_0_G030", "serif": "これは闇の衣と言いまして、常闇の洞で、長い時間をかけて、この世の混沌を染め上げた自慢の逸品です。……んえ? 名前がラスボスの装備っぽいですか? むむむむ、確かに……!" }, { "id": "901500_0_G040", "serif": "我は邪馬台国二代女王、壱与……。ええ、このような感じで、女王でした頃は殊更女王らしく振る舞っていました。……正直な話、あんまりこういう物言い、得意じゃないんですけどねぇ。でもほら……形って大事ですから!" }, { "id": "901500_0_G050", "serif": "如何に暗く深い闇の底でも、月の光があなたを照らすでしょう……。それは古き理の光。人から人へ、そしてその先の何かへ……。はい、私が共に参ります……。壱与の御霊は、万古の彼方まであなたと共に───" }, { "id": "901500_0_G110", "serif": "うぅーーん……っ! 気持ちいいですねぇ……!" }, { "id": "901500_0_G120", "serif": "テンション上がってきましたっ!" }, { "id": "901500_0_H010", "serif": "お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未来さん!どうですか、ご一緒に森でお散歩でも。森羅万象の気を浴び、その身を労りましょう。それにどんぐり拾えますよ、どんぐり" }, { "id": "901500_0_H020", "serif": "未来さん未来さん! 何やら催し物が開かれているようですよ? 息抜きがてら、ご一緒に出掛けませんか?!" }, { "id": "901500_0_H030", "serif": "未来さん未来さん、聞いてくださいよぉ~。……あ、これから出撃ですか? それでは、お部屋でお待ちしてますね! はい! 勝手にやってますのでお構いなく~! ……ああ、私も出撃ですか……" }, { "id": "901500_0_H040", "serif": "上に立つものの苦労、お察し致します……。私も女王の時は、苦労致しましたから…………はい? あ、いえいえ! 今は気楽で最高~とか、思ってませんよ? ホントホント~……" }, { "id": "901500_0_H050", "serif": "こうして未来さんにお仕えしていると、卑弥呼様にお仕えしていたあの頃を思い出します……。辛い事も多かったですが……あの頃は、やはり楽しかったです!" }, { "id": "901500_0_H060", "serif": "好きなことですか? 体を動かすことは好きですよ? 自分で言うのもなんですが、踊りなども得意です! 月夜に一人で踊っていると、とても気持ちが落ち着くんです……。あとは、どんぐりとか……。ええ、どんぐり" }, { "id": "901500_0_H070", "serif": "嫌いなことですかぁ? そうですねぇ、愚かな民衆とか……はい? そういう重たいのじゃなく……? でしたら、早起きとかでしょうか? どういう訳か、朝弱いんですよねー、私……。夜はめちゃくちゃ強いんですけどぉ……" }, { "id": "901500_0_H080", "serif": "願いが叶う聖杯ですかぁ? そうですねぇ……でしたら、もう少しお肉を付けたいというか、何といいますか……。私ってば、食べても食べても体にお肉がつかなくて……。食べたら食べただけお肉が付く卑弥呼様が羨ましいですぅ……。これを言うと、いつも何とも言えない顔をしますけど、卑弥呼様……" }, { "id": "901500_0_H090", "serif": "二代女王などと言えば聞こえはよいですが、その実は文字通りの終焉の巫女……。いずれはカルデアにも災いを招くやもしれません……。その時はご遠慮なく、役をお解きくださって構いませんので───" }, { "id": "901500_0_H100", "serif": "国が滅びる時というものは、人ひとりの力でどうな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積み重なった澱よどみは、ある時を境に地より出で、病の如く伝播し、全てを腐らせていく……。そういうものなのです……" }, { "id": "901500_0_H110", "serif": "いやー、私だって好きで滅ぼしたわけじゃないんですよ? 邪馬台国……。それを皆して、『卑弥呼様だったらこうしたー』とか、『卑弥呼様ならどうしたー』とか。そんな事は私だって分かってますよぉ……。先代がああも偉大だと、二代目は苦労するんですよねぇ……" }, { "id": "901500_0_H120", "serif": "すみません……ちょっと気が緩むと、つい愚痴が……。そりゃあ、卑弥呼様に比べたら大したことはないかと思いますが、私もなかなかだと思うんですよ? ……え!? 未来さんもそう思います?! ホントに!? 話が分かるじゃないですか~! ……うふふ! そういう事でしたら、今夜は壱与にとことん付き合ってもらいますよぉ! さ、行きましょ行きましょ~う!" }, { "id": "901500_0_H130", "serif": "暗い夜の闇にも、月の光は届きます……。それは仄暗く、微かな明かりかもしれません。……ですが、確かにそれは照らしているのです……。遥かな先へと続く、時の旅路を───。……はい。私があなたを未来へと導きましょう……。この身は、そのために常闇より生まれ出でたのですから───" }, { "id": "901500_0_H170", "serif": "卑弥呼さん卑弥呼さーん! 約束、覚えてますよね!? ……ええ! カルデアに来たら紹介してくれるって! ……あ、とぼけないでくださいよ?! 今更なしとかないですからね!? さあさあ、紹介してくださいよー? 紹介! 紹介! 紹介っ!" }, { "id": "901500_0_H180", "serif": "鬼道ですか……? 私のは、卑弥呼様とはまるで別の系統というか、何と説明すればいいのか……。まあ、それはそれとして……私の力、ちょっと暗いのが悩みの種なんですよねぇ……。ほら、ビームの色とか……" }, { "id": "901500_0_H190", "serif": "弟? 卑弥呼さんのですか? ……はい、あの方には、私もとても良くしていただきました……。思慮深く穏やかで、あの卑弥呼さんの弟とはとても思えない……いえ。卑弥呼様の弟以外の何者でもありませんでした、あの方は───" }, { "id": "901500_0_H200", "serif": "未来さん未来さん! あれってもしかして、モルガンさんですかぁ!? はーー、やっぱり!? いやー、話には聞いていましたが、物凄い御力ですねぇ! 離れていてもヤバめのパワーがびりびり伝わってきますよぉ……。一度、異国の魔術の教えを請いたいものですね! ほら、モルガン教室とかで!" }, { "id": "901500_0_H210", "serif": "狗奴国くなこくの王。獣の剣つるぎ、クコチヒコ───あの方とは、色々ありましたが……最後にもう一度お話し出来てよかった……。これも、サーヴァントたればこその、巡り合わせというものですね───" }, { "id": "901500_0_H220", "serif": "あ、利休さん利休さん! お願いがあるんですよー! 実は、『抹茶ラテ』っていう飲み物、お願いしたくてぇ……って、あれ? どうしました? お茶の専門家でしたよねえ……?" }, { "id": "901500_0_H230", "serif": "ところで、ずっと思っていたんですが……なんというか、山南さんって……儚いですよねー……。いや、見た目というか何というか……全部??" }, { "id": "901500_0_I010", "serif": "話題沸騰のアンテナショップ、壱与へようこそー! サーヴァントSNSでも、バズり間違いナシのお店なんですよー! たぶん!" }, { "id": "901500_0_I020", "serif": "お茶以外にも、謎の素材やお土産とか、いろいろありますよー! さあ! 一緒に見て回りましょーう!" }, { "id": "901500_0_I030", "serif": "うーん……これって、いいものなんでしょうか……? 私、見る目が無いものですから……。……でも! 買って後悔するのも、また趣おもむきですよね! " }, { "id": "901500_0_I040", "serif": "未来さん、未来さん! これ! これがオススメですよー! 二代女王の目利きですし、間違いないです! ……ホントですよぉー!" }, { "id": "901500_0_I050", "serif": "物々交換は交易の基本ですから、どんどん交換してくださいね!" }, { "id": "901500_0_I060", "serif": "ふあ~……ぁぁ……。なんだか、いろいろあって疲れましたねぇ~……。はぁ……少し、眠くなって…………ぅああ?! み、未来さん!? いつからいたんですかぁっ?! ぃぃ今のはその……! ちょっと、気が緩んでたというか、なんというか……! そんな、センチメンタル邪馬台国なんですぅ……" }, { "id": "901500_0_I070", "serif": "このお店も、これで終わりですね……。『滅びの巫女』である私がやっていたわりには、倒産せずに最後まできちんと営業できて良かった……。うふふっ! ちょっとした達成感ですね、これ! ……さあ! 明日からまた新しい生活が始まります! 一緒に頑張っていきましょうね! 未来さん!" }, { "id": "901500_0_N010", "serif": "ようこそ、未来さん! こちらでは、集めたポイントに応じて、いろいろなものが貰えるみたいですよ?" }, { "id": "901500_0_N020", "serif": "おめでとうございまーす! 規定ポイントに到達したみたいですよ、未来さん!" }, { "id": "901500_0_N030", "serif": "はぁ~い! 今回の景品は、こちらになりまーすっ! お包みしますので、少々お待ちくださいね?" }, { "id": "901500_0_N040", "serif": "何が貰えるのか、私も楽しみです! ……うふふっ! ワクワクドキドキがある生活って、いいですよねえ~っ!" }, { "id": "901500_0_N050", "serif": "(未来さん、未来さん! インフォメーションはこちらですよー!)……あ、聞こえましたか? これ、私の得意な技なんですよ?" }, { "id": "901500_0_N060", "serif": "そろそろこの地ともお別れですね……。いろいろありましたが、私にとっては、忘れられない思い出になりそうです……! あ、忘れられないといえば……忘れ物のないよう、気を付けてくださいね? 未来さん?" }, { "id": "901500_0_N070", "serif": "では行きましょうか、未来さん? ……あ。少し、待っていて貰えますか? 最後にお別れだけ、させてください……。本当に……本当に、お疲れ様でした……。どうかその御霊が、安らぎとともにありますように───" }, { "id": "901500_0_S010", "serif": "我が名は邪馬台国二代女王、壱与。常夜の巫女にして逆月の落とし子。暗き光、輝ける闇にて、貴方の未来をことほぎましょう。そういうわけで、すえながーく、よろしくおねがいしますね、未来さん!" }, { "id": "901500_0_S020", "serif": "その節は卑弥呼様がお世話になりました。ついでといってはなんですが、私もお世話になれればと思います。はい、まずはお試しということで、ね、未来さん?" }, { "id": "901500_11_B010", "serif": "いきまーすっ!" }, { "id": "901500_11_B020", "serif": "それっ!" }, { "id": "901500_11_B030", "serif": "ててててっ! てやーあっ!" }, { "id": "901500_11_B040", "serif": "全部纏めて、貫けーっ!" }, { "id": "901500_11_B050", "serif": "始点に常夜、祖に獣。星よ落ちよ、天地あまつちや沈め───。『宵闇翳る月御珠』よいやみかげるつきみたま!!" }, { "id": "901500_11_B080", "serif": "常闇の叡智よ、我に!" }, { "id": "901500_11_B090", "serif": "ギュイーン、ピカッ☆" }, { "id": "901500_11_B100", "serif": "闇の女王、壱与……。暗き月の光にて、常夜を照らさん───" }, { "id": "901500_11_B110", "serif": "聞き分けのない輩は、蹴っ飛ばしちゃいましょう!" }, { "id": "901500_11_B120", "serif": "これが邪馬台国二代女王の力です! ふふーん! 私だってやれば出来るんですから!" }, { "id": "901500_11_B130", "serif": "新たなる月の光が、我らの未来を灯さんことを───" }, { "id": "901500_11_B140", "serif": "いたっ?!" }, { "id": "901500_11_B150", "serif": "やだやだやだやだやだぁ~……っ!!" }, { "id": "901500_11_B160", "serif": "やっぱり、ダメでしたぁ……ぐすん" }, { "id": "901500_11_B170", "serif": "滅びとは、避け得ぬものなのでしょうか……" }, { "id": "901500_11_B180", "serif": "分かりました!" }, { "id": "901500_11_B190", "serif": "よいでしょう……" }, { "id": "901500_11_B200", "serif": "ですよね~" }, { "id": "901500_11_B210", "serif": "古き深淵よ、開け───" }, { "id": "901500_11_B220", "serif": "いよいよですねっ?" }, { "id": "901500_11_B230", "serif": "宝具───広域展開します" }, { "id": "901500_11_B410", "serif": "壱与、レーザーッ!" }, { "id": "901500_11_B420", "serif": "───闇よ" }, { "id": "901500_11_B430", "serif": "落ちろ───!" }, { "id": "901500_11_B440", "serif": "二代必殺ッ! 壱与キーックッ!" }, { "id": "901500_11_B480", "serif": "せーの、いよっと!" }, { "id": "901500_11_B500", "serif": "邪馬台国二代女王、壱与……。常世の闇より罷まかり越しました───" }, { "id": "901500_11_B510", "serif": "はいはーい! 壱与でーっす!" }, { "id": "901500_11_B520", "serif": "壱与、勝ちましたーっ! さて! お仕事も終わりましたし、帰りはショッピングでもして帰りましょう! そうしましょう!" }, { "id": "901500_11_B540", "serif": "ひぃ~ん!" }, { "id": "901500_11_B550", "serif": "んむむむむむむむむ~っ!" }, { "id": "901500_11_B560", "serif": "帰ってご飯食べてお風呂入って寝まーす!" }, { "id": "901500_11_B800", "serif": "地を這う光、天を覆う闇。時すら届かぬ深淵に沈め───! 『宵闇翳る月御珠』よいやみかげるつきのみたま!!" }, { "id": "901500_11_B810", "serif": "最大解放、『宵闇翳る月御珠よいやみかげるつきみたま』……。 とにかく壱与の言うことを聞くのです……聞くのです……聞くのです……" }, { "id": "901500_11_B840", "serif": "常闇を往け……。星月夜ほしづきよ───!" }, { "id": "901500_11_G010", "serif": "はい! 褒めて、伸ばしていただければと!" }, { "id": "901500_11_G110", "serif": "うぅーーん……っ! 気持ちいいですねぇ……!" }, { "id": "901500_11_G120", "serif": "テンション上がってきましたっ!" }, { "id": "901500_11_H010", "serif": "お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未来さん!どうですか、ご一緒に森でお散歩でも。森羅万象の気を浴び、その身を労りましょう。それにどんぐり拾えますよ、どんぐり" }, { "id": "901500_11_H020", "serif": "未来さん未来さん! 何やら催し物が開かれているようですよ? 息抜きがてら、ご一緒に出掛けませんか?!" }, { "id": "901500_11_H030", "serif": "未来さん未来さん、聞いてくださいよぉ~。……あ、これから出撃ですか? それでは、お部屋でお待ちしてますね! はい! 勝手にやってますのでお構いなく~! ……ああ、私も出撃ですか……" }, { "id": "901500_11_H040", "serif": "上に立つものの苦労、お察し致します……。私も女王の時は、苦労致しましたから…………はい? あ、いえいえ! 今は気楽で最高~とか、思ってませんよ? ホントホント~……" }, { "id": "901500_11_H050", "serif": "こうして未来さんにお仕えしていると、卑弥呼様にお仕えしていたあの頃を思い出します……。辛い事も多かったですが……あの頃は、やはり楽しかったです!" }, { "id": "901500_11_H060", "serif": "好きなことですか? 体を動かすことは好きですよ? 自分で言うのもなんですが、踊りなども得意です! 月夜に一人で踊っていると、とても気持ちが落ち着くんです……。あとは、どんぐりとか……。ええ、どんぐり" }, { "id": "901500_11_H070", "serif": "嫌いなことですかぁ? そうですねぇ、愚かな民衆とか……はい? そういう重たいのじゃなく……? でしたら、早起きとかでしょうか? どういう訳か、朝弱いんですよねー、私……。夜はめちゃくちゃ強いんですけどぉ……" }, { "id": "901500_11_H080", "serif": "願いが叶う聖杯ですかぁ? そうですねぇ……でしたら、もう少しお肉を付けたいというか、何といいますか……。私ってば、食べても食べても体にお肉がつかなくて……。食べたら食べただけお肉が付く卑弥呼様が羨ましいですぅ……。これを言うと、いつも何とも言えない顔をしますけど、卑弥呼様……" }, { "id": "901500_11_H090", "serif": "二代女王などと言えば聞こえはよいですが、その実は文字通りの終焉の巫女……。いずれはカルデアにも災いを招くやもしれません……。その時はご遠慮なく、役をお解きくださって構いませんので───" }, { "id": "901500_11_H100", "serif": "国が滅びる時というものは、人ひとりの力でどうな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積み重なった澱よどみは、ある時を境に地より出で、病の如く伝播し、全てを腐らせていく……。そういうものなのです……" }, { "id": "901500_11_H110", "serif": "いやー、私だって好きで滅ぼしたわけじゃないんですよ? 邪馬台国……。それを皆して、『卑弥呼様だったらこうしたー』とか、『卑弥呼様ならどうしたー』とか。そんな事は私だって分かってますよぉ……。先代がああも偉大だと、二代目は苦労するんですよねぇ……" }, { "id": "901500_11_H120", "serif": "すみません……ちょっと気が緩むと、つい愚痴が……。そりゃあ、卑弥呼様に比べたら大したことはないかと思いますが、私もなかなかだと思うんですよ? ……え!? 未来さんもそう思います?! ホントに!? 話が分かるじゃないですか~! ……うふふ! そういう事でしたら、今夜は壱与にとことん付き合ってもらいますよぉ! さ、行きましょ行きましょ~う!" }, { "id": "901500_11_H130", "serif": "暗い夜の闇にも、月の光は届きます……。それは仄暗く、微かな明かりかもしれません。……ですが、確かにそれは照らしているのです……。遥かな先へと続く、時の旅路を───。……はい。私があなたを未来へと導きましょう……。この身は、そのために常闇より生まれ出でたのですから───" }, { "id": "901500_11_H170", "serif": "卑弥呼さん卑弥呼さーん! 約束、覚えてますよね!? ……ええ! カルデアに来たら紹介してくれるって! ……あ、とぼけないでくださいよ?! 今更なしとかないですからね!? さあさあ、紹介してくださいよー? 紹介! 紹介! 紹介っ!" }, { "id": "901500_11_H180", "serif": "鬼道ですか……? 私のは、卑弥呼様とはまるで別の系統というか、何と説明すればいいのか……。まあ、それはそれとして……私の力、ちょっと暗いのが悩みの種なんですよねぇ……。ほら、ビームの色とか……" }, { "id": "901500_11_H190", "serif": "弟? 卑弥呼さんのですか? ……はい、あの方には、私もとても良くしていただきました……。思慮深く穏やかで、あの卑弥呼さんの弟とはとても思えない……いえ。卑弥呼様の弟以外の何者でもありませんでした、あの方は───" }, { "id": "901500_11_H200", "serif": "未来さん未来さん! あれってもしかして、モルガンさんですかぁ!? はーー、やっぱり!? いやー、話には聞いていましたが、物凄い御力ですねぇ! 離れていてもヤバめのパワーがびりびり伝わってきますよぉ……。一度、異国の魔術の教えを請いたいものですね! ほら、モルガン教室とかで!" }, { "id": "901500_11_H210", "serif": "狗奴国くなこくの王。獣の剣つるぎ、クコチヒコ───あの方とは、色々ありましたが……最後にもう一度お話し出来てよかった……。これも、サーヴァントたればこその、巡り合わせというものですね───" }, { "id": "901500_11_H220", "serif": "あ、利休さん利休さん! お願いがあるんですよー! 実は、『抹茶ラテ』っていう飲み物、お願いしたくてぇ……って、あれ? どうしました? お茶の専門家でしたよねえ……?" }, { "id": "901500_11_H230", "serif": "ところで、ずっと思っていたんですが……なんというか、山南さんって……儚いですよねー……。いや、見た目というか何というか……全部??" }, { "id": "9020000_0_I010", "serif": "잘 왔네…… 동맹자여. 나 또한 유서 깊은 엘멜로이 가문의 당주. \n아무리 신분의 차이가 있더라도 손님을 함부로 대하지는 않네. \n적절한 등가교환으로 대접하기로 하지." }, { "id": "9020000_0_I020", "serif": "큭큭큭큭…… 어떠한가? 내가 이 성배전쟁을 대비해 준비한 리소스는. \n뭐, 너무 많았는지도 모르니 부럽다면 조금 융통해주기로 하지. \n상응하는 대가를 받고 말이야." }, { "id": "9020000_0_I030", "serif": "여기에 준비한 전략물자의 선택은, 전부 나의 약혼자에 의한 것이라네. \n언젠가는 이 엘멜로이 가문의 두뇌가 되어야 할 재녀지. \n믿음직스럽지 않나?" }, { "id": "9020000_0_I040", "serif": "그 코인, 그리 가치 있는 물건으로는 생각되지 않지만…… \n그래도 이 시대의 유행인가? \n예를 들면…… 그…… 젊은 여인이 받으면 기뻐할 만한 물건인가?" }, { "id": "9020000_0_I050", "serif": "어느 것이나 도움이 되는 물건들뿐이야. \n예를 들면 해마 다리 구이는 서번트의 충성심을 얻기에 유효하지. \n우리 쪽 랜서에게도 먹였는데,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었지." }, { "id": "9020000_0_I060", "serif": "으음~ 지금 이렇게, 상처 하나 없이 가게를 보고 있는 \n나 자신이라는 존재에, 어마어마한 위화감을 느끼는 중이지만…… \n설마, 묘한 평행세계의 관측이라도 끌어들인 것은 아니겠지?" }, { "id": "9020000_0_I070", "serif": "수고 많았네. 자네의 재능은 범용한 듯하면서도 나름대로 \n봐줄 구석이 있군. 언젠가 시계탑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면 \n나의 강의를 받도록 하게. 교단에 가까운 자리를 마련해주지." }, { "id": "9405810_0_S010", "serif": "[오베론] : 바보 같은 소동에 참가할 정도로 괴짜는 아니지만, \n요망에는 응하고말고. 왕자니까. \n하지만, 달콤한 전개는 기대하지 말아 줄래?\n[멀린] : 계속 걸어가는 너에게, 낙원의 향기를 전해주지. \n아, 예쁜 장미지만 안심해. 내 꽃에, 씁쓸한 가시는 없으니까 말이야?" }, { "id": "9405820_0_S010", "serif": "[쿠 훌린] : 어떻게 된 거야, 궁병 나리! \n창병의 총에 맞다니, 저격수의 실력이 녹슨 거 아니냐고!\n[길가메시] : 훗, 분명히 주방에 너무 오래 있었기 때문일 테지. \n항상 세 끼 풀코스, 디저트까지 수고가 많다! \n[에미야] : 이 얕은 물에서 잠수 후에 기습하다니 기가 막히는군! \n거기에다 최신 워터 건이라니! \n자랑하는 창도, 슬슬 시대에 뒤처졌다는 뜻인가!\n[쿠 훌린] : 핫, 너한테 맞춰준 거라고! \n녹색 망토의 세이버에게 빌린 놈이야!\n[길가메시] : 헛! 말도 안 돼, 내가 5분마다 대여 신청을 하고 있었건만, \n어째서 네놈이 기사왕의 총을 들고 있지?! \n애초에 통째로 빌린 이곳에, 누구의 허가를 받고 들어온 것이냐!!\n[에미야&쿠 훌린] : (작은 쪽의) 너야." }, { "id": "9405830_0_S010", "serif": "[아마쿠사 시로] : 작별입니다. 명탐정님………\n[암굴왕] : 웃기지 마……… 지옥으로 도망친다면 지옥으로 갈 뿐. \n막을 내리는 것은! [#탐정:나]의 할 일이다!\n[콜럼버스] : 이미 한 배에 탄 몸이야. 나도 끝까지 따라가겠어." }, { "id": "9405840_0_S010", "serif": "[퍼시벌] : 범인은 뒷골목으로 도망친 모양이군요……\n여기서는 신중하게 가야 한다고 봅니다, 선배.\n[사이토 하지메] : 진정해, 후배 군. 어깨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어. \n이런 건 적당히 하는 정도가 딱 좋다고." }, { "id": "9405850_0_S010", "serif": "[태공망] : 그건 그렇고 도련님. 오늘 밤은 무슨 용무일까?\n설마 나와 친하게 지내자는 말이라도 하려고?\n[난릉왕] : 당신은 그렇게 또 사람을 현혹시킬 셈인가. \n거짓된 만행을 내가 깨닫지 못한 줄 아나?\n[이서문] : 각오가 없다면 떠나도록 해라." }, { "id": "9405860_0_S010", "serif": "[카르나] : 손님이여, 탑승감은 문제없을까. \n필요한 것이 있다면 사양하지 말고 말해다오.\n[엘멜로이 2세] : 고맙다. 이 객실은 정말 훌륭하군. \n여행하는 동안, 잘 부탁하지.\n[라마] : 화려한 출발이다. 우리의 여로에 큰 행운이 있기를…!" }, { "id": "9405870_0_S010", "serif": "[엘키두] : 이것은 영원히 내일이 올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던, \n너희 인간의 자만이 부른 결말이다. \n고리를 이루고 있던 길은, 간신히, 종착역을 찾아낸 거지.\n[파리스] : 나는, 우리는! 자신들의 손으로 미래를 [#선택:딜]할 거야!\n[네모] : 바닷새는, [#육지:희망]를 목표로 삼기 마련이야. \n설령 그 앞의 하늘에, 뇌운이 보인다 하더라도." }, { "id": "9405880_0_S010", "serif": "[카이니스] : 여어, 만드리카르도. 너 그 얘기 들었냐? \n지금, 고기만두가 500원 할인이랜다.\n[모리 나가요시] : 마침 오늘 알바비도 들어왔겠다, \n주스까지 포함해서 한턱 쏠 테니까 들렀다 갈 거지?\n[만드리카르도] : 아, 알겠슴다. 들렀다 가겠슴다. 감사히 잘 먹겠슴다!" }, { "id": "9405890_0_S010", "serif": "[아시야 도만] : 으으으으음! ……살짝 오른쪽으로 빗나갔을까요. \n아무래도 정묘한 스윙에까지는 이르지 못했군요~\n[이스칸다르] : 으음, 나이스 샷! 기묘한 겉모습과는 달리, \n당당한 공세이지 않느냐, 도만이라는 자여! \n그러면~ 다음은 이쪽 차례다. 살짝 어렵겠다 싶지만, 원 온을 노려볼까!\n[모리어티] : (파워 타입 두 사람과 롱 홀에서 비거리를 겨루는 것은\n어리석음의 극치, 허를 찔러서 승부를 내야겠어. 허리도 아파지니까~!)" }, { "id": "9934820_0_B010", "serif": "무엇을 바란다." }, { "id": "9934820_0_B020", "serif": "무엇을 안다." }, { "id": "9934820_0_B030", "serif": "너에게는 무리다." }, { "id": "9934820_0_B040", "serif": "친구들은 전부 사라져가고." }, { "id": "9934820_0_B050", "serif": "모든 것을 알아서,\n모든 것을 한탄하는 것이다.\n――소각식, 바르바토스." }, { "id": "9934820_0_B160", "serif": "오오오오, 아아아아아...!" }, { "id": "9934820_0_B300", "serif": "귀중한 4마리의 오니와 닮은...\n바르바토스, 현계에 오니..." }, { "id": "9935300_0_B010", "serif": "훗." }, { "id": "9935300_0_B020", "serif": "하하하." }, { "id": "9935300_0_B030", "serif": "하하하하하!" }, { "id": "9935300_0_B040", "serif": "사전 연습이다, 즐겁게 죽을 수는 없나?" }, { "id": "9935300_0_B050", "serif": "제단을 비추는 화톳불. 성대하게 불타올라라!" }, { "id": "9935300_0_B080", "serif": "좋아좋아, 그렇게 나와야지!" }, { "id": "9935300_0_B100", "serif": "구원을 바라거라. 겁에 질린 비명을 내거라. 괴로움의 바닷속으로 빠질 때다!" }, { "id": "9935300_0_B120", "serif": "키, 키키―――캬ーーー하하하하하!" }, { "id": "9935300_0_B150", "serif": "미적지근하군." }, { "id": "9935400_0_B010", "serif": "Ah~~~~" }, { "id": "9935400_0_B020", "serif": "Ha~~~~" }, { "id": "9935400_0_B030", "serif": "La~~~~" }, { "id": "9935400_0_B040", "serif": "AA, Aaaaa~~~~" }, { "id": "9935400_0_B050", "serif": "Ah~~AA~~~~~!" }, { "id": "9935400_0_B080", "serif": "Ah~~~~" }, { "id": "9935400_0_B090", "serif": "Ah~~~~" }, { "id": "9935400_0_B100", "serif": "Aa…" }, { "id": "9935400_0_B110", "serif": "Ha…" }, { "id": "9935400_0_B120", "serif": "Ah~~~~" }, { "id": "9935400_0_B130", "serif": "Ha~~~~" }, { "id": "9935400_0_B150", "serif": "오오오오오오……!" }, { "id": "9935400_0_B160", "serif": "Aa…… A…… a……" }, { "id": "9935500_0_B010", "serif": "불타버려라." }, { "id": "9935500_0_B020", "serif": "재가 되어라......" }, { "id": "9935500_0_B030", "serif": "원래 형태를 고정할 수 없으리." }, { "id": "9935500_0_B040", "serif": "네놈들과는 년수가 다르닷!" }, { "id": "9935500_0_B050", "serif": "나의 위업! 나의 이상! 나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라! \n인류는 모두 불타버린다. 이 별은 전생한다! 온갖 생명은 과거가 된다! \n찬양하여라―――나의 이름은 게티아! \n인리소각식, 마신왕 게티아이니라...!" }, { "id": "9935500_0_B080", "serif": "조금은 부술 보람이 있는 모양이다." }, { "id": "9935500_0_B090", "serif": "한번 죽지 않으면 모를 모양이로구나." }, { "id": "9935500_0_B100", "serif": "어서 오게, 제군. 갑작스럽지만 죽어주시게. 쓸데없는 잡담도 여기서 끝이다." }, { "id": "9935500_0_B110", "serif": "구원을 바라거라. 겁에 질린 비명을 내거라. 괴로움의 바닷속으로 빠질 때다! \n―――그것이 너희들에게 있어 유일한 구원이니라." }, { "id": "9935500_0_B120", "serif": "꺄ーーー하하하하하하!" }, { "id": "9935500_0_B130", "serif": "그러니까 말했지? 모든 것은 무의미하다고." }, { "id": "9935500_0_B140", "serif": "하!" }, { "id": "9935500_0_B150", "serif": "건방진, 건방진, 건방진, 건방지이이이이이인!!!!!!" }, { "id": "9935500_0_B160", "serif": "오오... 오오로오오...!! \n오오오워오오오...!" }, { "id": "9935500_0_B240", "serif": "그럼 보여주지. \n네놈들의 여행의 끝. 인류사의 종언. 이 별을 새로 시작할 나의 대업 성취의 순간을!" }, { "id": "9935500_0_B250", "serif": "제 3 보구 전개――― 탄생의 때는 왔으니, 그는 모든 것을 익히는 자. \n자. 그래. 티끌처럼 타버려라!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 }, { "id": "9935500_0_B260", "serif": "웃기지 마 솔로몬...! 네놈이 뭘 할 수 있는가, 네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n무능한 왕은 달콤한 꿈이라도 꾸거라!" }, { "id": "9935500_0_B270", "serif":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n역시 말뿐인가, 항상 말뿐이군 바보자식! \n역시 죽어라. 네놈 자신의 보구로 인도를 건너거라!" }, { "id": "9935500_0_B280", "serif": "―――뭐라?" }, { "id": "9935500_0_B760", "serif": "흥...!" }, { "id": "9935500_0_B770", "serif": "그런가?" }, { "id": "9935500_0_B780", "serif": "...하아아아아!" }, { "id": "9935500_0_B790", "serif": "여기 까진가...? 아니, 여기부터다!" }, { "id": "9935500_0_B800", "serif": "앞으로 조금, 어울려줘야겠다." }, { "id": "9935500_0_B810", "serif": "즐겁구나..." }, { "id": "9935500_0_B820", "serif": "제 3 보구 전개――― 나는 여기에서 태어나 여기에서 죽는다. \n불타버려라. 모든 회한.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 }, { "id": "9935500_0_B830", "serif": "훌륭하군...!" }, { "id": "9935500_0_B840", "serif": "참으로―――멋진... 생명이었다―――" }, { "id": "9935500_0_B850", "serif": "많은 마신은 불타고, 신전은 붕괴했다. \n나의 소멸으로 인리소각도 소멸한다. \n하지만 마지막의 승리까지 양보할 수는 없다. \n시작하지, 칼데아의 마스터. 너의 승리를 나의 손으로 소각하겠다." }, { "id": "9937100_0_B010", "serif": "거기냐?" }, { "id": "9937100_0_B020", "serif": "베어내 떨어트린다!" }, { "id": "9937100_0_B030", "serif": "빈틈을 보였구나. 찔러 떨어트려 주마!" }, { "id": "9937100_0_B040", "serif": "멸망의 때다. 발버둥 쳐라!" }, { "id": "9937100_0_B050", "serif": "천명을 새기다. 분명히 눈에 태워 새겨 주마!" }, { "id": "9937100_0_B060", "serif": "원초를 말한다. \n천지는 나뉘어, 무는 개벽을 축복하고, 세계를 가르는 나의 괴리검! \n별들을 돌리는 소용돌이, 천상의 지옥이란 창세 전야의 종착이다. \n죽음으로 잠들 거라―――에누마 엘리시―――!" }, { "id": "9937100_0_B080", "serif": "다음 책략이다. 방심은 금물이라고?" }, { "id": "9937100_0_B090", "serif": "아직 부족한 모양이군." }, { "id": "9937100_0_B100", "serif": "세계의 운명을 건 싸움. 이걸 결전이라 하지." }, { "id": "9937100_0_B120", "serif": "심연에 떨어지거라. 누구도 일으킬 자는 없다." }, { "id": "9937100_0_B140", "serif": "윽...!" }, { "id": "9937100_0_B150", "serif": "먹히질 않는군...이 3배는 기다려라!" }, { "id": "9937100_0_B160", "serif": "어쩔 수... 없지... 다음은 네놈의 일이다." }, { "id": "9937100_0_B170", "serif": "쳇, 마무리를 잘못했다...!" }, { "id": "9937100_0_B180", "serif": "별나다고는 안 하마." }, { "id": "9937100_0_B190", "serif": "일손 놓지 말거라." }, { "id": "9937100_0_B200", "serif": "확인했노라!" }, { "id": "9937100_0_B210", "serif": "이 일격을 결별의 의례로 삼도록 하지―――" }, { "id": "9937110_0_B010", "serif": "포기해!" }, { "id": "9937110_0_B020", "serif": "알아들으라고!" }, { "id": "9937110_0_B030", "serif": "내 것이 되도록 해~~~!" }, { "id": "9937110_0_B080", "serif": "명계의 일곱 문이여……!" }, { "id": "9937110_0_B090", "serif": "바구니에 넣어주겠어. 결코 나올 수 없는 죽음의 바구니에!" }, { "id": "9937110_0_B140", "serif": "안 먹혀." }, { "id": "9937110_0_B150", "serif": "잔꾀를……!" }, { "id": "9937110_0_B160", "serif": "명계에서…… 나를 쓰러뜨리다니……" }, { "id": "9937200_0_B010", "serif": "거기다!" }, { "id": "9937200_0_B020", "serif": "하하하하하!" }, { "id": "9937200_0_B030", "serif": "꼴불견이구나!" }, { "id": "9937200_0_B040", "serif": "시체가 되어 널브러져라." }, { "id": "9937200_0_B050", "serif": "그 목이 거슬리네요...\n떨어져라...! 단노우라 팔척도!" }, { "id": "9937200_0_B080", "serif": "죽여주도록 하지." }, { "id": "9937200_0_B090", "serif": "흐흐, 팔다리는 방해구나." }, { "id": "9937200_0_B140", "serif": "치잇!" }, { "id": "9937200_0_B150", "serif": "흐으아아아아아!!" }, { "id": "9937200_0_B160", "serif": "쓸데없는 짓을...!" }, { "id": "9937200_0_B170", "serif": "이걸로 이겼다고 생각했느냐...!" }, { "id": "9940030_0_B010", "serif": "노부!" }, { "id": "9940030_0_B020", "serif": "노부노부!" }, { "id": "9940030_0_B030", "serif": "노붓!" }, { "id": "9940030_0_B040", "serif": "노오부우!" }, { "id": "9940040_0_B010", "serif": "노부!" }, { "id": "9940040_0_B020", "serif": "노부노부!" }, { "id": "9940040_0_B030", "serif": "노붓!" }, { "id": "9940040_0_B040", "serif": "노부――――!!!" }, { "id": "9940600_0_B010", "serif": "음!" }, { "id": "9940600_0_B020", "serif": "사라져버려!" }, { "id": "9940600_0_B030", "serif": "하아앗!" }, { "id": "9940600_0_B040", "serif": "후훗...아하하하핫!!" }, { "id": "9940600_0_B050", "serif":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이야말로 소 머리의 노여움! 받으세요! 우왕초력 노발천승!" }, { "id": "9940600_0_B080", "serif": "기어오르셨네요?" }, { "id": "9940600_0_B090", "serif": "부디 각오해주시길" }, { "id": "9940600_0_B140", "serif": "으윽...!" }, { "id": "9940600_0_B150", "serif": "어머니가 화낼 거예요...!" }, { "id": "9940600_0_B160", "serif": "나 조차도... 꺾여지는....가..." }, { "id": "9940600_0_B170", "serif": "이건 방심...했을 뿐이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