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3-50-14-1-0 [soundStopAll] [charaSet A 99502600 1 마슈] [charaSet B 1098163800 1 카스가노 츠보네] [charaSet C 10003000 1 셋쇼인 키아라] [charaSet D 98110000 1 야규 타지마노카미] [charaSet E 1098158220 1 시온] [charaSet F 1098158230 1 시온_팔 올림_통신] [charaSet I 98115000 1 이펙트용2] [charaSet J 98115000 1 이펙트용1] [charaPut J 1200,1200] [charaEffect J bit_talk_10_LowLevel] [charaPut I 1200,1200] [charaEffect I bit_talk_41] [scene 71700] [fadein black 1.5] [wait fade] [bgm BGM_EVENT_77 0.1] [charaPut J 1] [charaTalk A] [charaFace A 12] [charaFadein A 0.1 1] @마슈 특별한 판단 요소가 없는 듯 보이는 갈림길이네요. [k] @마슈 이럴 때는, 일단 츠보네 씨의 감각에[r]맡기기로 해두었습니다만…… 어떻게 할까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Put J 1200,1200] [charaTalk B] [charaFace B 12]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으음. 으으음. 으으으~음……! [k] [messageOff] [se ad7] [charaFace B 2] [charaPut I 1] [charaShake B 0.03 4 4 0.4] [wt 0.6] @카스가노 츠보네 이쪽으로 보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r]저희 집안의 양자택일 정답률은 알고 계시겠지요! [k] @카스가노 츠보네 아케치 님은 배신한 것이 옳은 선택![r]코바야카와 님도 배신한 것이 옳은 선택! [k] @카스가노 츠보네 뭐, 당사자들은 그 뒤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만,[r]그것은 별개의 얘기. 자, 갑시다! [k] [messageOff] [wipeout leftToRight 1.0 1.0] [bgmStop BGM_EVENT_77 1.0] [wait wipe] [charaFadeout B 0.1] [charaPut I 1200,1200] [charaEffectStop I bit_talk_41] [wt 0.1] [scene 10000] [wipein rightToLeft 0.1 1.0] [wait wipe] [fadeout black 0.1] [wait fade] [scene 71900] [wt 1.0] [fadein black 1.0] [wait fade] [wt 0.5] [bgm BGM_EVENT_2 0.1] [charaPut J 1] [charaTalk A] [charaFace A 7] [charaFadein A 0.1 1] @마슈 그런데[line 3] 마침 좋은 기회이니, [wt 0.2][charaMoveReturn A 0,10 0.3]네![r]질문을 해도 괜찮을까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Put J 1200,1200]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우웃! 힘차게 손을 드는 그 모습! 멋지네요.[r]눈앞에 있었다면 쓰다듬어 줬을 거예요! [k] [charaFace B 0] @카스가노 츠보네 임시 유모로서 교육 시간을 갖도록 하지요.[r]질문해보세요!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Put J 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마슈 네. 이 틈에 잠시 여쭈어볼까 해서요. [k] @마슈 마츠다이라 노부츠나라는 분은 어떤 인물인가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Put J 1200,1200] [charaTalk B] [charaFace B 13]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뭐, 우수한 가신이기는 하답니다.[r]오래전부터 전하를 모시고 있는 로쥬입니다.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1] @셋쇼인 키아라 츠보네 님도 오래된 지인이라는 듯 말씀하셨지요?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6]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예, 그 사람이 요~만한 어린애였을 무렵부터. [k] [charaFace B 0] @카스가노 츠보네 아시다시피, 저는 유모로서, [k] @카스가노 츠보네 타케치요 님께서 태어나셨을 때부터[r]그분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k] @카스가노 츠보네 그리고 그때부터 시동들도 함께 있었던 터라.[r]자연스레 그쪽도 돌보게 되었던 것이지요.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Put J 1] [charaTalk A] [charaFace A 12] [charaFadein A 0.1 1] @마슈 저기, 그, ‘시동’이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Put J 1200,1200]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아아…… 후계자의 몸을 지키며,[r]또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맡은 자로서, [k] @카스가노 츠보네 쇼군 가문에 남아가 태어나면 곧바로 또래의 무사 집안 남아를[r]가신으로서 붙여주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k] @카스가노 츠보네 제 아들인 센쿠마도 시동으로 거두어졌습니다만,[r]거기에 쵸시로 님도 계셨습니다. [k] @카스가노 츠보네 요컨대 그 쵸시로 님이 훗날의 마츠다이라 노부츠나입니다.[r]그러니까 제가 전하와 함께 기른 것이나 마찬가지이지요. [k] [charaFace B 17] @카스가노 츠보네 그러고 보니 전하의 시동으로는, 어떤 분의 아드님도 계셨었지요~ [k] @카스가노 츠보네 전하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느샌가 파직이 되셨습니다만.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4] [charaFadein D 0.1 1] @야규 타지마노카미 미츠요시 녀석 말인가. 그때는 정말이지…… [k] @야규 타지마노카미 으음, 오후쿠 님에게도 민폐를 끼쳤을지도 모르겠군.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Put J 1] [charaTalk E] [charaFace E 12] [charaFadein E 0.1 1] @시온 태어났을 때부터 주군과 신하의 관계를[r]만들어 두고, 그대로 성장하게 한다…… [k] [charaFace E 0] @시온 함께 자라면 가족 관계 같은 끈끈함이 유지되겠죠.[r]배신하기 어려워진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Put J 1200,1200] [charaTalk B] [charaFace B 2]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아주 보기 좋게 배신했지만요![r]노부츠나~! 이 불충한 놈 같으니~! [k] [charaFace B 9] @카스가노 츠보네 아아, 안 되지요, 안 돼. 아이를 가르치면서 화를 내는 어른은[r]교육자 실격…… 진정하고, 진정하고…… 후우~ [k] [charaFace B 0] @카스가노 츠보네 하여간 예전부터 머리는 좋았습니다만,[r]너무 머리만 좋게 키운 것일지도 모릅니다. 실책이었네요. [k] ?1: 지력 빌드를 찍은 사람이네요 ?2: 군사 계열인 사람이네요 ?! [charaFace B 11] @카스가노 츠보네 이즈노카미의 관위를 받은 뒤로는, ‘지혜의 이즈’라는[r]별명으로 불렸습니다. 그래서 기고만장해졌던 게 아닐지? [k] ?1: 검술 실력 쪽은 어떤가요? ?! [charaFace B 0] @카스가노 츠보네 좋은 질문이네요. 하지만 그쪽에 관해서는,[r]저보다도 무네노리 님 쪽이 잘 아시겠지요.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1] @야규 타지마노카미 그자도 전하를 지키는 무사 중 하나. 약하지는 않네만,[r]검의 길을 살아갈 각오는 지니지 못한 모양이었지. [k] @야규 타지마노카미 다만[line 3] 그렇더라도. [k] @야규 타지마노카미 [#노부츠나는 전쟁을 알고 있네]. 설령 검을 지니지 않더라도,[r]그 하나만을 놓고 보면 그 녀석은 무사의 강함을 지닌 남자.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12]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이에야스 공이 천하를 다스리게 되시고 수십 년.[r]오사카의 진 이래로 일본은 전쟁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k] [charaFace B 13] @카스가노 츠보네 그러나 전하의 시대에, 끝내 일어나고 말았던 거랍니다.[r]전쟁이. [k] @카스가노 츠보네 그것은 다이묘 사이의 전쟁이 아니라, 백성이 일으킨 전쟁이었습니다.[r]아마쿠사 시마바라의 난, 이라고 하지요. 알고 계시는지요? [k] ?1: ……알고 있습니다 ?!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1] @야규 타지마노카미 그것을, 막부 측의 총대장으로서 진압한 것이 그 노부츠나일세. [k] @야규 타지마노카미 그런 막중한 임무를 부여할 정도로,[r]전하는 노부츠나를 높이 사고 계셨다는 뜻이지. [k] [charaFace D 4] @야규 타지마노카미 그러니[line 3] 녀석은 이 태평한 시대에서,[r]전쟁을 잘 아는 무사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k] @야규 타지마노카미 ……허나. [k] @야규 타지마노카미 시마바라에서 돌아온 날에 보았던 노부츠나의 눈.[r]그것은, 지옥이 짙게 새겨진 모습이기도 하였네.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Put J 1] [charaTalk A] [charaFace A 12] [charaFadein A 0.1 1] @마슈 마스터. 시마바라의 난이라면, 그[line 3] [k] ?1: 그렇, 지…… ?!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Put J 1200,1200] [charaTalk B] [charaFace B 15]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어머, 뭔가 비밀 이야기인가요?[r]어째서 그러한 침통한 표정을?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1] @야규 타지마노카미 흐음. 들으면 오후쿠 님은 놀라실지도 모르겠구려.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11]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으으음, 그리 말씀하시면 듣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 [k] @카스가노 츠보네 이번에는 제 쪽이 질문할 시간을 가져도 괜찮겠지요?[r]제가 무엇에 놀란다는 말씀인가요? [k] [charaFadeout B 0.1] [wt 0.1] [bgmStop BGM_EVENT_2 1.0]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1] @야규 타지마노카미 칼데아라는 지금의 성에는 말일세,[r]그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도 있다는 이야기라네. [k] [charaFadeout D 0.1] [wt 0.1] [bgm BGM_EVENT_7 0.1] [charaTalk B] [charaFace B 2]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네[messageShake 0.02 3 3 0.4]에에에? 잠깐만요, 이야기를 종합하면 그곳에는 차차 님도[r]노부나가 님도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도 있는 곳이란 말씀인가요?! [k] [charaFace B 8] @카스가노 츠보네 오오쿠도 만만찮은 곳이었습니다만, 그곳도 긴장을 놓을 틈이 없는[r]무시무시한 직장이라는 기분이 드네요! [k] @카스가노 츠보네 용케 버티고 계시는군요, 무네노리 님?!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1] [charaFadein D 0.1 1] @야규 타지마노카미 무슨 말씀을, 다들 자기 입장을 분별하고 있으면,[r]불필요한 풍파가 쉽게 일지 않는 법이지. [k] ?1: 가족 같은 직장입니다 ?2: 맛있는 밥이나 과자도 나옵니다 ?!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9]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아아…… 왠지 모르게, 알 것 같네요.[r]결국, 주군의 기량 하나에 달렸다, 란 말씀인가요?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1] [charaFadein D 0.1 1] @야규 타지마노카미 그러하네.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과연, 납득하였습니다.[r]그러면, 이렇게 할까요. (쓱쓱) [k] [messageOff] [se ad458] [charaMoveScale B 1.1 0.5] [charaMove B 0,10 0.25] [wt 0.25] [seStop ad458 0.4] [wt 0.8] [charaMoveReturn B 0,1 0.5] [wt 0.55] [charaMoveReturn B 0,1 0.5] [wt 0.8] ?1: (어째서, 이 흐름에 다시 이쪽의 머리를……?) ?! [fadeout black 1.0] [bgmStop BGM_EVENT_7 1.0] [wait fade] [charaFadeout B 0.1] [charaScale B 1.0] [scene 72100] [wt 1.0] [fadein black 1.0] [wait fade] [bgm BGM_EVENT_77 0.1] [charaTalk B] [charaFace B 13]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에,[r]이 복도의 끝에 도착한 모양입니다만.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4] [charaFadein C 0.1 1] @셋쇼인 키아라 유감입니다. 막다른 길이네요.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8] [charaFadein B 0.1 1] @카스가노 츠보네 큭, 어쩐지 나아가기 편하다~ 란 느낌이 들었는데,[r]역시 안 좋은 신호였나요! [k] @카스가노 츠보네 어쩐지 앞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길일수록[r]피해야 하는군요. 정말 속 터지게 만드는 구조예요. [k] [charaFace B 7] @카스가노 츠보네 앞으로는 더 집중하고 가겠어요! [k] [messageOff]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77 2.0] [wait fade]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