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0-09-20-5-0


[enableFullScreen]
[soundStopAll]

[charaSet A 1098209610 1 오베론]
[charaSet B 1098210810 1 미니 오베론]

[scene 120302]

[pictureFrame cut063_cinema]

[fadein black 1.0]
[wait fade]

[bgm BGM_EVENT_72 0.1]

@
아마도, 이상을 깨달은 사람은 나뿐이었다.
[k]

@
블랑카의 보고.[r]들려오는 병사들의 비명.
[k]

@
카멜롯 이곳저곳에서 발생하는[r]폭풍 같은 파괴.
[k]

@
노크나레아의 부대도, 단독으로 도시를 달리는 무라마사도,[r]여럿으로 나뉜 부대도, 같은 적의 습격을 받고 있다.
[k]

[charaTalk A]
[charaFace A 11]
[charaFadein A 0.1 0,-50]

@오베론
[line 3]모르간이야.[r]다들, 모르간과 싸우고 있어……!
[k]

[charaFadeout A 0.1]
[wt 0.1]

@
마술로 만든 사역마? 아니, 그게 아니다.[r]마술의 질로 봐서, 모르간 본인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k]

@
저것은 사념체다.[r]모르간과 동질, 동위의 ‘분신’이다.
[k]

@
모르간은 옥좌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다.[r]요정기사가 있든 말든 관계는 없었다.
[k]

@
어떻게 이럴 수가. 내 실수다.[r]2000년 동안, 브리튼에 군림하던 여왕을 만만히 보고 있었다.
[k]

@
그 여자를 상대로 ‘전쟁’을 걸어서는 안 되었다.[r]쓰러트릴 거라면 암살이어야만 했다.
[k]

@
군대의 병력이 대등해져봤자, 의미는 없었다.
[k]

@
모르간 한 명의 힘이, 브리튼의 모든 병력을 능가한다.
[k]

@
저 여자는 처음부터, 옥좌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r]반란군을 학살할 수 있었던 것이다……!
[k]

[charaTalk A]
[charaFace A 11]
[charaFadein A 0.1 0,-50]

@오베론
야단났어. 블랑카,[r][%1] 일행은?! 알트리아는?!
[k]

[message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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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wipe]

[charaFadeout A 0.1]
[scene 122400]
[wt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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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BGM_EVENT_72 0.4 1.0]
[wait wipe]
[wt 0.3]

@
주위를 신경쓰지 않고 즉시 소형화해서 박각시나방에 올라탄다.[r]이럴 때는, 장식일 뿐인 날개가 답답하다.
[k]

@
나쁜 예감이 든다.[r]물론 주위의 누군가에 대해서가 아니다.
[k]

@
나는 남의 운세 따윈 모른다.[r]알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의 운세뿐이다.
[k]

@
그것이 쉬지 않고 고하고 있었다.[r]카멜롯 전투로, 내 역할은 끝날 것이라고.
[k]

[charaTalk B]
[charaFace B 4]
[charaFadein B 0.1 0,-50]

@B : 오베론
서둘러, 서둘러……![r]모르간에게 패배하는 거라면 차라리 나아, 만회할 수 있어!
[k]

@B : 오베론
하지만 이기는 것은 위험해, 이겨버리면 최악이야![r]왜냐하면 알트리아는 방심할 테니까!
[k]

@B : 오베론
아아, 어째서 주의를 주지 않았을까!
[k]

@B : 오베론
한두 번의 전투에서 이겨도 끝나지 않는다고![r]옥좌에 도착할 때까지가 전투라고!
[k]

[charaFadeout B 0.1]
[wt 0.1]

[bgmStop BGM_EVENT_72 3.0]

@
그렇게 현장에 당도했을 때에는,[r]이미 주의를 줄 시간도, 유예도 없었다.
[k]

@
지켜야만 하는 것은 누구인가.[r][%1]? 알트리아?
[k]

@
그 부분은 소거법으로 확실해졌다.[r][%1]. 괜찮다.
[k]

@
저 [&소년은:소녀는] 나와 같은 방관자다.[r]운명은 저 [&소년:소녀]의 목숨을 바라지 않는다.
[k]

[bgm BGM_EVENT_110 0.1]

@
그러니까, 여기서 구해야할 것은, 저 어리석은 아이뿐.
[k]

@
막무가내에, 자기평가는 최악에,[r]그러면서 지기 싫어하는 성격에, 남의 말을 들어먹지 않는,
[k]

@
두 손으로 보석을 움켜쥔 것처럼[r]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고집을 버리지 않는 저 아이.
[k]

[messageOff]
[fadeout black 1.0]
[wait fade]

[scene 120401]
[wt 1.0]

[cueSe Servants_704000 m44304]
[fadein black 1.0]
[wait fade]

[charaTalk A]
[charaFace A 2]
[charaFadein A 0.1 0,-50]

@오베론
……이 멍청이, 알트리아!
[k]

[messageOff]
[cueSe Servants_704000 m44307]
[fadeout whit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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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Fadeout A 0.1]
[scene 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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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1.5]

[fadein white 0.5]
[bgm BGM_EVENT_110 0.5 1.0]
[wait fade]
[wt 1.0]



@
“그거라면……[r] 밤에, 따뜻해지면 좋겠다고나, 할까”
[k]

@
“에헤헤…… 창피하니까,[r] 다른 사람에게는 숨기고 있지만 말이야!”
[k]

@
[line 3]보잘것없는, 언젠가의 겨울을 떠올린다.
[k]

@
도망칠 겨를도, 작별을 고할 틈도 없었다.
[k]

@
분하지만 어쩔 수 없다.[r]샹들리에가 떨어져내렸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겠어.
[k]

@
온몸을 감싸는 겨울의 빛.[r]동면하기에는, 살짝 이른 감도 들지만 말이야.
[k]


[messageOff]
[wt 0.5]

[bgmStop BGM_EVENT_1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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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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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