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0-07-10-3-0 [soundStopAll] [bgm BGM_EVENT_1 0.1] [charaSet A 8001002 1 마슈] [charaSet B 98106200 1 멀린] [charaSet C 3027000 1 아나] [charaSet D 2020001 1 이슈타르] [scene 34100] [fadein black 2.0] [wait fade] [wt 0.7] [charaTalk D] [charaFace D 8] [charaFadein D 0.7 1] @이슈타르 뻔뻔스럽게 잘도 나타났네. 게다가 관광하듯이[r]정면으로 찾아왔잖아, [%1]. [k] @이슈타르 마수의 여신에게 참패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r]이번에는 나랑 싸우려고? [k] [charaFace D 10] @이슈타르 [line 3]배짱 한 번 좋네.[r]정말이지 대단한 배짱이야. [k] @이슈타르 내 허락도 없이 에비흐 산에 들어온 걸로 모자라서,[r]호위들을 다 쫓아버리고 이 신전에 밀고 들어오다니. [k] [charaFace D 8] @이슈타르 지금까지는 이방에서 온 촌뜨기라서 어쩔 수 없다며[r]눈감아줬지만, 이번에는 안 봐줄 거야. [k] @이슈타르 바빌론에서의 파렴치 행위,[r]우루크에서는 길가메시 편을 들었고, 쿠타에서의 술래잡기…… [k] [bgmStop BGM_EVENT_1 1.0] @이슈타르 미안하지만 이 이상 친해지는 건 내 체면 문제야.[r]신에게는 신의 룰이 있고, 여신의 인내심도 세 번까지[line 3] [k] [bgm BGM_EVENT_3 0.1] [charaFace D 2] @이슈타르 따라서 더 이상 봐주지 않겠다는 거야![r]여기에 온 이상, 그쪽도 싸울 생각이었겠지? [k] @이슈타르 바라는 대로, 용서도 봐주는 것도 싹 잊어주겠어. [k] @이슈타르 영주를 다 쓰게 만든 뒤에 한꺼번에 우루크까지[r]날려버릴 테니까 각오해! [k] [charaFadeout D 0.1] [charaTalk A] [charaFace A 14] [charaFadein A 0.1 1] @마슈 여신 이슈타르. 느닷없이 전투 태세입니다![r]마스터, 어쩌죠……?! [k] ?1: 어찌됐든 우선은 힘을 보여야 해……! [charaFadeout A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0] [charaFace A 14] [charaFadein A 0.1 2] @아나 ……[%1]의 말이 맞습니다, 마슈.[r]여신 이슈타르는 약한 자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k] @아나 우선은 여신의 콧대를 꺾지요.[r]그렇게 코가 높아 보이지는 않으니 어렵겠습니다만. [k] [charaFadeout C 0.1] [charaFadeout A 0.1] ?2: 어찌됐든 대화해봤자 소용 없겠다 싶어……! [charaFadeout A 0.1] [charaTalk B] [charaFace B 2] [charaFadein B 0.1 1] @멀린 그러면 안 돼, [%1] 군.[r]세상에는 입밖에 내서는 안 되는 게 있어! [k] @멀린 사실 나도 같은 의견이지만,[r]여기서는 이슈타르를 달래는 방향으로 해서 편하게 가자! [k] [charaFadeout B 0.1] ?! [charaTalk D] [charaFace D 17] [charaFadein D 0.1 1] @이슈타르 좋~아, 마지막 리미터도 날아갔어![r]도시신으로서 얌전히 있으려고 했는데, 그것도 이제 끝이야! [k] @이슈타르 전쟁의 여신이자 금성의 여신! 여신 중의 여신이라고[r]두려움을 사던 이슈타르의 힘, 마음껏 맛보라구! [k] [messageOff] [fadeout black 0.5] [bgmStop BGM_EVENT_3 0.4] [wait fade]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