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0-31-01-2-0 [soundStopAll] [charaSet A 7013001 1 키요히메] [charaSet B 5004001 1 너서리] [charaSet C 6005001 1 잭] [charaSet D 5003001 1 타마모] [charaSet E 6026001 1 연청] [charaSet F 6008000 1 클레오파트라] [charaSet G 6019001 1 후마 코타로] [wipeFilter cinema 0.5 0] [effect bit_sepia01] [scene 48800] [fadein black 1.5] [wait fade] [bgm BGM_EVENT_11 1.0] [wt 1.0] [charaTalk off]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 -256,-50]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256,-50] [wt 1.0] [charaMoveReturn B -256,-45 0.3] [wt 0.3] [charaMoveReturn C 256,-45 0.3] [wt 1.3] [charaFace B 1] [charaFace C 1] [wt 1.0] [charaMove B -206,-50 0.5] [charaMove C 306,-50 0.5] [charaFadeout B 0.4] [charaFadeout C 0.4] [wt 1.5]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 0,-50] [wt 1.0] [charaMove D -100,-50 0.5] [wt 1.0] [charaMove D -100,-60 0.5] [wt 0.8] [charaShake D 0.05 3 3 0.5] [wt 1.0] [charaFace D 1] [charaMove D -100,-50 0.5] [wt 1.0] [charaMove D -50,-50 0.5] [charaFadeout D 0.4] [wt 1.5]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 0,-50] [wt 1.0] [charaFace E 1] [wt 1.0] [charaMove E 50,-50 0.5] [charaFadeout E 0.4] [wt 1.5] [charaFace F 0] [charaFadein F 0 0,-50] [wt 1.0] [charaFace F 1] [wt 1.0] [charaMove F 50,-50 0.5] [charaFadeout F 0.4] [wt 1.5] [charaFace G 0] [charaFadein G 0 0,-50] [wt 1.0] [charaFace G 1] [wt 1.0] [charaMove G 50,-50 0.5] [charaFadeout G 0.4] [wt 2.0] [fadeout black 1.0] [bgm BGM_EVENT_11 1.0 0.5] [wait fade] [cameraFilter gray] [wt 0.5] [fadein black 1.0] [bgm BGM_EVENT_11 1.0 1.0] [wait fade] @ [line 3]다양한 서번트들이,[r][#히메:나]의 방을 찾아왔다가 떠나간다. [k] @ 좋은 일, 이겠지. [k] @ 답답한 나날을 보내던 [#히메:나]는,[r]비로소 충실한 시간을 얻었다. [k] @ 이렇게 멋진 나날이 어디 있을까.[r]노동도 단련도 잡담도, 모든 것이 당연하고. [k] @ 허물없는 옛 친구도,[r]새로 사귄 친구도. [k] @ 즐거우냐 아니냐 묻는다면,[r]즐겁다고 생각한다. [k] @ 그렇게 스스로 판단할 때마다[r]마음의 톱니바퀴가 삐걱거리는 감각이 들어서. [k] @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r][#너는 그런 녀석이 아니야]. [k] @ 그런 책망에 기가 죽는다.[r]그것이 틀린 말이 아니라 옳은 말이기에 기가 죽는다. [k] @ ……그렇다.[r][#히메:나]는 혼자가 되고 싶다. [k] @ 왜냐하면 역시 힘들기 때문이다.[r]지치고, 웃음은 어색해지고, 원고는 진척되지 않고. [k] @ 그렇다고 고고하게 지내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r]외로울 때는 외롭다. [k] @ 어딘가의 임금님처럼,[r]혼자라도 아무렇지 않다고 큰소리치지는 못한다. [k] @ 모순되는 감정뿐이라.[r]말로 풀어낼 수도 없어서. [k] @ 어정쩡하고, 애매모호하고, 이도 저도 아니고,[r]박쥐에다, 뱀에다, 성요괴라[line 3] [k] @ [line 3]아아, 결국 [#히메:나]란 무엇일까. [k] [messageOff] [fadeout black 1.0] [bgmStop BGM_EVENT_11 1.0] [wait fade] [wipeOff] [effectStop bit_sepia01] [cameraFilter normal] [charaTalk on] [scene 48900] [wt 1.0] [fadein black 1.0] [wait fade] [charaTalk A] [charaFace A 4] [charaFadein A 0.1 1] [bgm BGM_EVENT_2 0.1] @키요히메 ……왜 그러시나요, 마스터? [k] [charaFace A 0] @키요히메 마치 꿈을 꾸면서 걷고 있던 것 같았는데요? [k] ?1: 미안, 잠깐 멍해졌었어 [charaFace A 11] @키요히메 아이 참.[r]저와 같이 있으면서~ [k] ?2: 오사카베히메의 꿈을 꾸고 있던 것 같은데…… [charaFace A 4] @키요히메 여기는 옷키…… 오사카베히메의 영역이니까요.[r]꿈을 꿀 만도 하지요. [k] [charaFace A 0] @키요히메 물론 고유결계만큼 강고하지는 않습니다.[r]그저 확장되었을 뿐인, 껍데기 같은 것. [k] @키요히메 불태워 버리면 정리가 되겠습니다만.[r]그런 짓을 했다가는 옷키가 이번에야말로 진짜 틀어박힐 테니까요. [k] @키요히메 죄송합니다만, 마스터.[r]당분간 함께해 주셔야겠어요. [k] ?! [messageOff] [fadeout black 0.5] [bgmStop BGM_EVENT_2 0.5] [wait fade]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