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0-04-02-4-1 [soundStopAll] [charaSet A 1098121700 1 마슈《나레이터》] [imageSet G cut049_frame01 1] [imageSet H back10000 1] [scene 20521] [charaTalk depthOff] [charaDepth H 1] [charaDepth G 2] [charaDepth A 3] [charaScale G 1.01] [charaScale H 1.01] [charaFadein G 0.1 0,-200] [charaFadeTime H 0.1 0.4] [fadein black 1.5] [wt 0.5] [bgm BGM_EVENT_11 0.1] [wait fade] [wt 0.5]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7 330,0] [charaMove A 300,0 0.7] [wt 1.2] [charaFace A 8] @마슈《나레이터》 어흠…… [k] [charaFace A 7] @마슈《나레이터》 세 명의 잔느와 동료들이 벌인 싸움의 결말은[r]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k] @마슈《나레이터》 백 년에 걸쳐 계속된 전쟁에서[r]프랑스가 가장 수세에 몰렸던 때는[line 3] [k] @마슈《나레이터》 프랑스 왕가 내부에서 항쟁이 벌어진 틈에[r]잉글랜드 측이 공세를 취했던 시기였습니다. [k] [charaFace A 0] @마슈《나레이터》 잔 다르크의 출현은 그 열세를[r]단숨에 뒤집어 역습의 계기가 되었습니다만…… [k] @마슈《나레이터》 구국의 성녀가 된 잔느는 적에게 이용당하고, 게다가[r]아군에게도 거추장스럽게 여겨지는 존재가 되고 맙니다. [k] @마슈《나레이터》 이윽고 적에게 사로잡혀, 마녀로서 재판받게 될 은인 잔느에게[r]샤를 7세는 전혀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습니다. [k] @마슈《나레이터》 마녀에 의해 왕의 자리에 오른 자, 라는[r]권위에 손상이 가는 평판을 불식하고 싶었던 것이겠지요. [k] [charaFace A 3] @마슈《나레이터》 처형 당할 때, 잔느의 비애와 그 경건함에 감명을 받아,[r]많은 영국인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k] [charaFace A 0] @마슈《나레이터》 구원을 바라고 그녀에게 수제 십자가를 건넨 사람 또한[r]영국인이었다고 법정의 기록에 남겨져 있습니다. [k] [wt 0.7] [messageOff] [wt 0.4] [charaMove A 330,0 0.7] [charaFadeout A 0.7] [wt 0.7] [bgmStop BGM_EVENT_11 2.0] [charaDepth G 10] [effect bit_talk_curtain01] [wt 1.5] [fadeout black 2.0] [wait fade] [effectStop bit_talk_curtain01] [charaFadeout A 0.1] [charaFadeout G 0.1] [charaFadeout H 0.1] [scene 49601] [wt 1.0] [fadein black 1.5] [wait fade] [se ad3] [seVolume ad3 0 0.05] [seVolume ad3 0.4 0.6] [wt 0.7] [seStop ad3 1.0] [bgm BGM_EVENT_2 0.1] [wt 0.5]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마슈《나레이터》 ……이것으로 오늘 밤의 연극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k] @마슈《나레이터》 여러분, 부디 조심히 돌아가 주세요. [k] [messageOff]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2 2.0] [wait fade] [wt 1.0]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