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0-03-17-1-0 [soundStopAll] [charaSet A 7032001 1 항우] [charaSet B 1098160800 1 우미인] [charaSet H 98115000 1 이펙트용] [scene 10000] [wipeFilter cinema 0.5 0] [fadein black 1.5] [wait fade] @ [line 3]그는, 당혹의 도가니에 빠져 있었다. [bgm BGM_EVENT_70 0.1 0.5] [k] @ 기동으로부터 2200년.[r]오로지 요구되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주어진 기능을 다 해왔다. [k] @ 곤란도 있었다. 궁지도 있었다. [r]하지만 단 한 번도 불명확한 것은 없었다. [k] @ 자신이 무엇을 위해 주조되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r]그것은 항상 자명했으니까. [k] @ 하지만 다른 역사의 세계에서 찾아왔다고 하는,[r]이 선녀는[line 3] [k] [messageOff] [fadeout black 0.1] [wait fade]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0,-50] [wt 1.0] [scene 67100] [fadein black 1.5] [bgm BGM_EVENT_70 1.5 1.0] [wait fade] @항우 이제부터는, 그대가 나의 주인이 되는 것인가? [k] [charaFace B 4] @우미인 아니요, 그렇지는[line 3] [k] @우미인 당신이 주인으로 삼아야 할 것은 천하의 안녕을 유지하는 섭리.[r]당신은 그렇게 설계되셨을 겁니다. [k] @항우 그러하다. [k] [charaFace B 8] @우미인 그렇다면 저는 그 그릇이 아닙니다. 그러하니 저는 함께 살아가는[r]동료로만 여기시고, 그저 우, 라고 불러주세요. [k] @항우 우…… 인가. [k] @항우 내 신병을 폐하에게 양도받기 위해[r]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치고…… [k] @항우 그런 다음에는, 그저 함께 살아가는 것만을 바란다고? [k] [charaFace B 8] @우미인 네. 그것이야말로 저의 비원.[r]2200년을 넘어 계속 바라왔던, 단 하나의 소망입니다. [k] @항우 …… [k] [charaFadeout B 0.1] [wt 0.1] @ [line 3]이해할 수 없었다. [k] @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으며,[r]그저 ‘[#신:진] 제국이 아닌 세계’를 계속 지켜봐 왔다는 이 진인은, [k] @ 대체 ‘항우라는 존재’에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k] @ 정보가 부족하고, 연산이 이루어지지 않아서,[r]그는 그저 당혹할 수밖에 없었다. [k] @ 그렇다면 해답이 이를 항이, 인수가 필요하다.[r]그것은 이 ‘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자 안에만 있다. [k] @항우 애초에, ‘항우’라는 자는 어떤 인물인가? [k] @항우 그대가 겪었던 역사에서,[r]나, 회계영식은 어떤 행위를 했는가? [k]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0,-50] @우미인 ……그렇지요.[r]당신이라면, 말씀드리면 분명 이해해주시겠죠. [k] @우미인 칼데아스가 달성한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조건, 다른 인과를[r]전제로 하는 이문을, 연산으로 가상할 수 있겠지요. [k] @항우 그러하다. [r]그것은 나라는 존재의 기본적 기능에 속하는 처리다. [k] [charaFadeout B 0.1] [wt 0.1]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70 0.3] [wt 0.5] [bgm BGM_EVENT_48 0.1] @ 회계영식[line 3] [r]고대 은나라의 보패에 의해 재생된, 시황제가 만든 최초의 기계인간. [k] @ 그 기초 능력은 예측 연산.[r]주위의 환경의 모든 것을 정보로서 분석하고, [k] @ 그 인과를 해석하여 단기간의 미래를 예측한다. [k] @ 그것은 시황제가 오랜 치세를 막힘 없이 지속하는 데 필요로 했던 능력. [k] @ 일반적인 신하에게는 기대할 수 없는,[r]기계 장치이기 때문에 가능한 능력이었다. [k] @항우 듣자 하니, 그대가 있던 세계의 나는 폐하가 아니라,[r]제국에 [#모반:반역]했던 [#반도:역적]의 손에 의해 기동되었다던데. [k] [charaTalk B] [charaFace B 4] [charaFadein B 0.1 0,-50] @우미인 네, 그러나 당신을 사역하려고 했던 항량도[r]야심을 펼치던 도중에 쓰러지고, [k] @우미인 당신은 항우라는 이름으로 홀로, 난세에 남겨집니다. [k] [charaFace B 0] @우미인 그때 당신은, [r]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리라 생각하시나요? [k] @항우 …… [k] [charaFadeout B 0.1] [wt 0.1] @ 그렇게 되었을 때, 항우인 나는 무엇을 행하였을까[line 3] [k] @ 설계자는 정의했다. 오래도록 천하를 안정시키기 위해,[r]그 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k] @ 모셔야 할 대상은 한 개인에 고정되지 않았다.[r]그것이 그를 만든 시황제라는 창조주의 기량이었다. [k] @항우 ……물론, 다음 주인에게 충성을 다한다.[r]천하를 태평으로 이끌어야 할 황제의 후계자에. [k] [charaTalk B] [charaFace B 4] [charaFadein B 0.1 0,-50] @우미인 그러나 제국의 정부는 이미 완전히 부패했고,[r]백성들은 전국 각지에서 봉기하며…… [k] @우미인 그리고 황제의 뒤를 이을 자에게[r]난세를 진정시킬 도량이 없었다고 한다면? [k] @항우 그것은[line 3] [k] [charaFadeout B 0.1] [wt 0.1] @ 가혹한 가정이다.[r]하지만 답을 망설일 정도로 불명료하지는 않다. [k] @ 나는 천하에 안녕을 가져오기 위해 설계된 기구다.[r]신속하게, 반석과도 같이. [k] @항우 ……제국의 종말을 인정한다. 그리고 난세 속에서 [r]다음 통치자를 찾는다. 중화를 다스리기에 어울리는 기량을. [k] @ 폐하가 다스리는 이 [#신:진] 제국의 영세낙토에서는[r]상상도 할 수 없는 마경 같은 형국. [k] @ 하지만 그곳에 고립무원인 채로,[r]난세 진정의 사명만을 짊어지고 남겨졌다고 한다면[line 3] [k] @항우 [#반도:역적]들 중에도, 누군가 뛰어난 걸물이 있을 것이다.[r]다음 천하를 지탱하는 기둥이 될 수 있는 인물이. [k]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0,-50] @우미인 그 기량의 싹을, [r]당신은 유방이라는 남자 안에서 발견합니다. [k] @우미인 용의 인자를 타고난 천명의 남자. 다만, 처음에는 패현 땅의 길거리를[r]맴도는 볼품없는 협객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k] @항우 출신이나 환경 따위는 문제가 되지 못한다.[r]그 인물을 받들고 새로운 치세를 시작하면[line 3] [k] [charaFace B 4] @우미인 하지만 기량이 제대로 개화하지 못하여,[r]실력이 전혀 동반되지 않을 경우에는? [k] @항우 그것은…… [k] [charaFadeout B 0.1] [wt 0.1] @ [charaTalk A] 안타까운, 지극히 곤란한 가정이다. [k] @ [charaTalk A] 하지만 가정이라면 연역적 추론은 할 수 있다.[r]그리고 해답은 도출된다. [k] @항우 ……때를 기다릴 수밖에 없겠군.[r]새로운 왕의 [#천분:타고난 재질]이 개화할 때까지. [k]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0,-50] @우미인 때를 기다리는 사이에도 세상은 더욱더 어지러워지고,[r]각자의 야심을 품은 군웅이 할거해 나갑니다. [k] @우미인 그야말로 유방 한 명 정도는[r]벌레처럼 짓밟을 수 있을 정도로. [k] @항우 그렇다면…… [k] [charaFadeout B 0.1] [wt 0.1] @ 이 얼마나 비참한 역사란 말인가. 이 얼마나 잔혹한 가정이란 말인가. [r]하지만 그 상황을 탄식하는 것은 그의 역할이 아니다. [k] @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r]천하를 진정시킨다, 그것만이 목적이라면…… [k] @ 꼭 패왕이 되어야 할 인물의 막하에서 활동할 필요는 없다. [k] @ 결말로서, 새로운 왕의 패도가 짧고 평탄하기만 하면 된다. [k] @ 치열한 난세 속, 아직 봉오리일 뿐인 천명을[r]거친 파도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k] @항우 ……나 또한 군웅에 이름을 올리고,[r]다른 세력과 쟁패하여 평정하겠다. [k] @항우 새로운 왕에게 장애가 될 것들을 전부 미리 평정하다 보면[line 3] [k]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0,-50] @우미인 그렇습니다. 당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맹주가 새로운 왕뿐,[r]이라는 구도를 만들어 내면 된다. [k] @우미인 무력뿐인 패도를 긍정하지 않는 유지들은 전부 [#새로운 왕:유방]에게 가담하고,[r]결과적으로 그자의 세력은 강대해집니다. [k] [charaFadeout B 0.1] [wt 0.1] @ 세상이 오랫동안 어지럽게 둘 수는 없다. [k] @ 신속하게 천하를 진정시키려면, [#항우:그]는 세상을 어지럽히는 원흉을[r]전부 모아 수납하는 ‘상자’가 되면 된다. [k] @ 백성이 그 ‘상자’를 증오한다고 할지라도, 무슨 문제가 있을까? [k] @ 그는 장치다.[r]목표로 하는 결말을 가져오기 위해 기능할 뿐이다. [k] @ 새로운 왕의 패도를 더욱 간결하게 만들 수 있다면…… [k] [charaTalk B] [charaFace B 4] [charaFadein B 0.1 0,-50] @우미인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새로운 왕:유방]이 이길 수 없을 정도로 약했다면?[bgmStop BGM_EVENT_48 1.5] [k] @항우 …… [k] @우미인 당신이 [#간적:간악한 자]들을 모으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새로운 왕의 기량이[r]개화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길다면 어찌하시겠습니까? [k] @우미인 그래도 여전히 천하를[r]온전히 담아낼 그릇에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면? [k] @항우 …… [k] [charaFadeout B 0.1] [wt 0.1] @ [charaTalk A] 절망…… 하지만 그것 역시 그의 과제는 아니다. [k] @ [charaTalk A] 그는 그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산을 반복할 뿐.[r]가장 간결하면서 명료한 결론을 목표로 삼을 뿐. [k] @항우 ……그릇에 담을 크기가 될 때까지, [#천하를 축소할 수밖에 없겠군]. [bgm BGM_EVENT_75 0.1] [k] [charaTalk B] [charaFace B 9] [charaFadein B 0.1 0,-50] @우미인 ……네. 당신이라면 그 결론에 도달합니다.[r]그곳에 도달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k] @우미인 바로 그것이 범인류사에 기록된 항우의 소행입니다. [k] @우미인 백성들을 솎아내고 땅을 불태우며,[r]유방이 다스릴 수 있는 범위가 될 때까지 [#중화를 축소했습니다]. [k] @항우 …… [k] [messageOff] [fadeout black 1.0] [wait fade] [scene 10000] [wipeOff] [charaFadeout B 0.1] [wt 0.1] [fadein black 1.0] [wait fade] [se ad464] [effect bit_talk_35] [wt 1.0] [se ad328] [seVolume ad328 0 0.6] [scene 68200 2.0] [wt 3.0] @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 [k] @ 미래를 꿰뚫어 보는 그의 눈은, 단순한 가정으로서 연역된[r]또 하나의 세계를 선명한 정경으로서 바라볼 수 있다. [k] @ 아무리 풍요로운 농토라도,[r]그것을 [#반도:역적]의 손에 넘길 바에야 미리 불태워버릴 수밖에 없다. [k] @ 그리고 백성들이 마을에서 쫓겨나 굶주린다면,[r]그자들이 폭도로 변하기 전에…… [k] @ 눈앞에 떠오른다. 대지에 번지는 들불. 불타 사라지는 성채.[r]참수하는 수고조차 생략되어 땅에 묻히는 포로들. [k] @ 그것을 두려움 없이 수행하는 [#항우라는 마왕]이,[r]선명하게 눈앞에 떠오른다. [k] @ 하지만 그래도, 천하를 다스려야 할 유방이라 자가,[r]백성을 부양하고 통솔할 역량을 갖출 때까지는…… [k] @ 제대로 다스릴 수 없는 나라를, 백성들을,[r]그저 줄여나갈 수밖에 없다. [k] [messageOff] [fadeout black 1.0] [wait fade] [scene 67100] [wipeFilter cinema 0.5 0] [wt 0.1] [fadein black 1.0] [wait fade] @항우 ……그래서, 천하는 평온해졌는가? [k]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0,-50] @우미인 마지막에는요. 아직 저항할 만한 힘이 남았던 자는[r]모두 유방에게 가담했습니다. 당신을 두려워하고 증오한 나머지. [k] [charaFace B 4] @우미인 당신이라는 마왕을 멸망시키겠다는 일념 아래,[r]어지럽기 그지없던 세상은, 간신히 하나가 되었던 것입니다. [k] @우미인 그 새로운 치세를, ‘한’이라고 합니다. [k] @항우 그런가…… [k] [charaFadeout B 0.1] [wt 0.1] @ [charaTalk A] 결말은, 분명 비참하기 짝이 없었을 것이다. [k] @ [charaTalk A] 살아남은 모든 이들의 증오를 모았던 그 몸은,[r]분명 조각 하나조차 온전히 남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을 것이다. [k] @ [charaTalk A] 끝내 ‘항우’를 쓰러트린 자들은, 그 주검을 갈기갈기 찢고[r]그 조각을 가져가려 다투면서까지 승리의 증거로 삼으려 했을 것이다. [k] @항우 ……그대는 그 전말을, 모두 그 눈으로 지켜보았는가. [k] [charaTalk B] [charaFace B 7] [charaFadein B 0.1 0,-50] @우미인 ……네. [r]그 전부를, 당신의 곁에서. [k] [messageOff]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75 2.5] [wait fade] [scene 66900] [charaPut H 1200,1200] [charaEffect H bit_talk_41] [charaFadeout B 0.1] [wt 1.0] [charaSet A 1098160700 1 위사장] [charaSet B 98115000 1 시황제] [charaSet C 3035001 1 진양옥] [charaSet D 1098158700 1 한신] [imageSet E cut090_dys00 2] [fadein black 1.0] [wait fade] [wt 1.0] [charaFadein E 0.1 0,-100] [wt 0.1] [charaPut H 1] [se ad139] [wt 2.5] [charaEffectStop H bit_talk_41] [wt 0.1] [charaFadeout E 0.1] [wt 0.3] [charaTalk D] [charaFace D 17] [charaFadein D 0.4 0,-50] [wt 0.4] @한신 이, 이것은……![bgm BGM_EVENT_94 0.1] [k] [charaFadeout D 0.1] [wt 0.1] @시황제 섀도 보더를 해석하는 김에[r]징세 차량을 개조해서 칼데아 풍으로 만들어 보았다. [k] @시황제 그 이름하여 ‘다다익선 호’라고 한다. [k] @시황제 폭력에 특화된 이계의 테크놀로지를 듬뿍 집어넣은 흉악한 외형.[r]으음, 겉으로 보기에도 굉장해. 무섭구나. [k] [charaTalk D] [charaFace D 9] [charaFadein D 0.1 0,-50] @한신 오오옷, 열선 병기! 자동 척탄포! [r]1500마력 가스터빈 엔진! [k] [charaFace D 11] @한신 장수의 꿈, 여기에 결실을…… [r]이얏호오오오우! 너무 멋지옵니다, 폐하!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0,-50] @위사장 과연, 이것이, 낭만…… 이라는 것입니까.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6] [charaFadein C 0.1 0,-50] @진양옥 (정말 그런 걸까……) [k] [charaFadeout C 0.1] [wt 0.1] @시황제 유구하게 이어지는 태평성대로, 전투병기 같은 것은 맥이 끊겨[r]오랫동안 제조하지 않았던 [#신:진] 제국이지만…… [k] @시황제 칼데아의 기술을 징용하면, 자, 이렇게 보는 대로다.[r]하룻밤 사이에 잔인무도한 전투 병기의 완성이로구나. [k] @시황제 마음만 먹으면 순간적으로 국력 총동원이 가능한 것이 제국의 강점.[r]이미 공장은 풀가동하여 양산을 개시했다. [k] @시황제 완성되자마자 전선으로 투입해, 역적 칼데아 놈들을 구축할 것이다.[r]통솔하는 것은 물론, 그대다. 진양옥. [k] [charaTalk C] [charaFace C 4] [charaFadein C 0.1 0,-50] @진양옥 저기, 그게, 네……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10] [charaFadein D 0.1 0,-50] @한신 바바바바로 작전 회의에 들어가시지요, 진양옥 공.[r]새로운 전술의 가능성에 한신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k] @한신 이런 하이퍼 메카닉이 전장에 강림하면,[r]이런 일이나! 저런 일도! [k] [messageOff]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4] [charaFadein C 0.1 0,-50] [wt 0.8] [charaFace C 6] [wt 0.4] @진양옥 저기, 백간창 만으로는 안 되겠습니까? [k] [messageOff] [fadeout black 1.5] [bgmStop BGM_EVENT_94 1.5] [wait fade] [charaFadeout D 0.1] [wipeOff] [wt 0.1] [charaSet A 8001410 1 마슈] [charaSet B 9005001 1 홈즈] [charaSet C 1098124500 1 다 빈치] [charaSet D 6011001 1 형가] [charaSet E 1098160000 1 진궁] [charaSet F 98002000 1 포우] [charaSet G 1098123200 1 고르돌프] [imageSet H cut033_machine10 2] [wt 0.5] [scene 65500] [fadein black 1.5] [wait fade] [se ad182] [wt 1.0] [charaTalk G] [charaFace G 2] [charaFadein G 0.1 1] @고르돌프 아아, 맛있구나! [bgm BGM_EVENT_77 0.1][r]전투식량조차 이렇게나 맛있다니! [k] @고르돌프 자, [%1]도 마음껏 들게나![r]잘 먹으면 컨디션 난조는 대부분 어떻게든 된다고! [k]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0] [charaFadein F 0.1 1] @포우 포~우…… [k] [messageOff] [bgm BGM_EVENT_77 1.0 0.6] [charaFadeout F 0.1] [wt 0.1] [se ade87] [seVolume ade87 0 0.1] [charaTalk depthOff] [charaDepth D 2] [charaDepth E 1] [wt 0.6] [charaTalk D] [charaFace D 5] [charaFadein D 0.1 0]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2] @형가 어이, 전방에 모래 먼지다…… [r]뭔가가 엄청난 기세로 접근해 오고 있어! [k] [charaFace E 3] @진궁 저 모래 먼지로 봐서는 기병 부류가 아니군요.[r]과연 뭘까요? [k] [seVolume ade87 1.0 0.3] [charaFadeout D 0.1]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7] [charaFadein G 0.1 1] @고르돌프 음? 이건 엔진 소리인데?[r]이 정도 거리인데도 들리다니, 대체 얼마나 출력이 큰 거지? [k]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depthOff] [charaDepth C 2] [charaDepth A 1] [charaTalk C] [charaFace C 17] [charaFadein C 0.1 -280,0] [charaFace A 7] [charaFadein A 0.1 280,0] @다 빈치 아니, 정숙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뿐이야, 이건.[r]어떤 설계 사상인지는 모르겠지만…… [k] [seVolume ade87 1.0 0.5] @마슈 언덕 너머까지 왔습니다.[r]곧 나타납니다! [k] [messageOff] [wipeout rectangleStripRightToLeft 0.6 1.0] [seVolume ad554 1.0 1.0] [bgmStop BGM_EVENT_77 1.0] [wait wipe] [cameraMove 0.1 -45,0 1.2] [charaFadeout C 0.1] [charaFadeout A 0.1] [scene 68300] [wt 0.1] [charaSet E 1098123330 1 코얀스카야] [charaSet D 1098123000 1 뫼니에르] [shake 0.05 3 1 2.6] [wipein rectangleStripLeftToRight 0.4 1.0] [cameraMove 0.6 0,0 1.01] [se ad126] [se ad607] [wait wipe] [wt 2.0] [seStop ad126 2.0] [fowardEffectStop bit_talk_41] @형가 우와아……[bgm BGM_EVENT_80 0.1] [k] @포우 포, 포우…… [k] [messageOff] [wipeout rectangleStripLeftToRight 0.4 1.0] [seVolume ade87 1.0 0.4] [wait wipe] [scene 65500] [wt 0.1] [wipein rectangleStripRightToLeft 0.6 1.0] [wait wipe] [charaTalk B] [charaFace B 4] [charaFadein B 0.1 1] @홈즈 으음, 어쩐지 본 적이 있는 듯한,[r]오히려 보지 않았던 것으로 하고 싶어지는 듯한……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2] [charaFadein D 0.1 1] @뫼니에르 빌어먹을, 저 녀석들 섀도 보더를 대놓고 베꼈잖아!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9] [charaFadein E 0.1 1] @코얀스카야 우후후. [r]가격이 아무리 싸더라도 안 살 거예요, 저딴 건☆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7] [charaFadein A 0.1 1] @마슈 (전위적인 디자인입니다……![r] 러시아에서 연에 그렸던 디자인과 동격이 아닐지……?!)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33] [charaFadein C 0.1 1] @다 빈치 응, 위작이라도 해도 봐줄 만한 구석이 있으면,[r]높이 평가하는 다 빈치짱이지만. [k] @다 빈치 아무리 그래도 저것은 인내의 끈이 긴급 [#퍼지:purge]야. [k] [charaFace C 34] @다 빈치 나의 미의식에 걸고, 고철로 만들어 주지 않으면 직성이 안 풀려!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2] [charaFadein A 0.1 1] @마슈 적도 공격 태세입니다, 마스터! [r]대포의 디자인까지 개성적이네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4] [charaFadein B 0.1 1] @홈즈 미안하군, [r][&미스터:미스] [%1]. [k] @홈즈 다 빈치가 마음의 평안을 되찾을 수 있도록,[r]저것을 어떻게든 해줄 수 없겠나? [k] [messageOff] [fadeout black 0.5] [seStop ade87 0.5] [bgmStop BGM_EVENT_80 0.5] [wait fade]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