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2-00-04-1-0 [soundStopAll] [charaSet A 99502600 1 마슈] [charaSet C 98111500 1 다 빈치] [charaSet D 2021001 1 절분대장] [charaSet E 6029001 1 박복한 무녀 닌자] [charaSet F 11004001 1 고르곤] [charaSet G 11004001 1 고르곤 실루엣용] [charaSet H 98115000 1 이펙트용] [scene 52900] [fadein black 1.0] [wait fade] [bgm BGM_EVENT_2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1] @절분대장 자, 슬슬 다음 문지기 오니가 나타날 무렵이군요. [k] [charaFace D 1] @절분대장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마스터. [k] @절분대장 염려하고 있던 취기도, 여전히 이 몸에는[r]별다른 영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4 1] [wt 0.4] @박복한 무녀 닌자 허나 일이 술술 풀릴 때일수록, 정신을 차리고 보면[r]발치에 죽창이 박힌 함정이 입을 벌리고 있는 법. [k] @박복한 무녀 닌자 소인도 색적과 경계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r]부디 방심하지 말아 주시길…… 바라옵니다. [k] ?1: 너는 괜찮아? ?! [charaFace E 1] @박복한 무녀 닌자 주군의 은정,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k] @박복한 무녀 닌자 이 모습을 염려하여 하시는 말씀이겠으나,[r]소인은 닌자이자 무녀. 신사의 의례에 술은 불가결. [k] @박복한 무녀 닌자 이런 소녀의 몸뚱이라고 하여도, 술기운에 대해서는[r]다른 이들 정도의 내성은 있다고 기억해주시길.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Put H 1] [charaEffect H bit_talk_10_LowLevel] [wt 0.1] [se ad13] [charaTalk A] [charaFace A 13] [charaFadein A 0.1 1] @마슈 그 탑을 오르는 동안 술에 취한달까,[r]요컨대 피로가 쌓이기 쉬운 정도는 [k] @마슈 겉으로 보이는 서번트 여러분의 나이와는 별다른 관계가[r]없는지도 모르겠네요. [k] @마슈 만약 관계가 있다면 너서리 씨나 잭 씨는[r]금방 피로해질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k] @마슈 여기까지의 데이터에 의하면,[r]특별히 그런 경향이 보이는 것도 아니니……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Put H 1200,1200]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1] @박복한 무녀 닌자 ……단순히 술이 센가 약한가로 정해지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r]는 말씀입니까. [k] @박복한 무녀 닌자 소인은 어려운 이야기는 그리 익숙하지………… 못합니다.[r]그런 부분의 고찰은 맡길 생각입니다.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1] @절분대장 ……으음……[r](그렇다면, 술이 약한 제가 아무 문제 없이 올라갈 수 있는 것은 대체……)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1] @박복한 무녀 닌자 확실히, 이 탑은 그 슈텐도지가[r]개인의 보구로 만들어낸 것. [k] @박복한 무녀 닌자 그러하다면 그 영향도 개인의 사정과[r]복잡하게 얽혀 있을지도 모릅니다. [k] @박복한 무녀 닌자 ‘상성’이라고 할지, ‘인연’이라고 할지…… [k] @박복한 무녀 닌자 그렇지요, 인연이라고 하면, 소인[line 3]이 탑 안에 있으면[r]조금 이상한 감각을 느끼…… 게 됩니다. [k] @박복한 무녀 닌자 어쩐지 반가운 듯한, 친숙한 듯한.[r]편안한 듯한, 혹은, 저주스러운 듯한[line 3]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Put H 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0,-90] @다 빈치 (……흠. 슈텐도지와 저 무녀 닌자는[r] 뭔가 배경에 공통점이 있는 걸까……?)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Put H 1200,1200]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1] @박복한 무녀 닌자 특히 이 층에 도달하고부터는, 그것과는 또 다른 종류의,[r]친근한 냄새를 느낍니다. 그렇지요, 예를 들면[line 3]우웃?![bgmStop BGM_EVENT_2 0.4]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2] [charaFadein D 0.1 1] @절분대장 거기 있는 것은 누구입니까! [k] [charaFadeout D 0.1] [messageOff] [wt 0.1] [wipeout rectangleStripLeftToRight 0.5 1.0] [wait wipe] [charaTalk G] [charaFilter G silhouette 00000080] [charaFace G 0] [charaFadein G 0.1 1] [wt 0.2] [wipein rectangleStripRightToLeft 0.5 1.0] [wait wipe] [wt 0.4] [charaTalk F] [charaFace F 0] [charaFadein F 1.5 1] [wt 1.5] [bgm BGM_EVENT_5 0.1] @고르곤 흥. 이렇게 차갑고 어두운 곳에 몸을 숨기고 있는 것이[r]무엇인지는 뻔할 터인데. 음기를 갉아먹는 마물 밖에 없지않겠나. [k] [charaFadeout G 0.1]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Put H 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마슈 고르곤 씨…… 어째서 이곳에?[r]당신도 슈텐도지 씨에게 고용된 건가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Put H 1200,1200] [charaTalk F] [charaFace F 6] [charaFadein F 0.1 1] @고르곤 고용되었다고……?[r]내가 그런 조그마한 오니 밑에서 일할 것 같으냐. [k] [charaFace F 7] @고르곤 ……권유 받은 것은 인정하겠지만 말이다. [k] @고르곤 녀석을 위해 뭔가를 해줄 의리는 없다만, 마의 기운이 진한 이 탑의 공기는[r]마음에 든다. 녹아내릴 듯한 독의 기운이 참으로 편안하군. [k] @고르곤 내가 이 탑에 있는 것은, 네놈들의 표현을 빌자면[line 3] [k] [charaFace F 1] @고르곤 [#온천에 들어가 있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r]이곳에 있는 것이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니지.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1] @절분대장 이유야 어찌 되었든 이쪽이 묻고 싶은 것은,[r]저희를 순순히 통과시킬 마음이 있는지의 여부. [k] @절분대장 통과시킨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241,0]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0] @박복한 무녀 닌자 주군, 그리고 대장님.[charaMoveReturn E 256,0 0.3][wt 0.3][charaMoveReturn E 256,0 0.3] 잠시 귀를 빌려주시길. (꾹꾹) [k] [wt 0.2] [charaFace D 4] @절분대장 음, 왜 그러십니까? 속성이 많은 여자 닌자 씨.[r]우리의 소매를 잡아당기고. [k] [charaFace E 3] @박복한 무녀 닌자 그, 그 호칭에는 사념이 느껴지는군요! [k] @박복한 무녀 닌자 애초에 대장님께서도 ‘미망인’에 ‘뿔’에 ‘전통의상’에[r]‘활을 들지 않는 아처’ 등등, 속성이 빵빵하실 터인데! [k] [charaFace D 3] @절분대장 아,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무심코.[r]그리고 분명, 저도 남말을 할 처지가 아니었지요…… [k] @절분대장 그리고 활은 가끔은 듭니다……[r]든다니까요? [k] [charaFadeout E 0.1]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1] @박복한 무녀 닌자 [line 3]어흠.[r]하여간 하려던 이야기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k] @박복한 무녀 닌자 제가 이 층에서 느끼던 냄새의 근원은 저분입니다.[r]소인, 참으로 건방진 말씀입니다만, 저분을 내버려둘 수 없습니다. [k] [charaFace E 4] @박복한 무녀 닌자 저분은 상당히, 뭐랄까…… 삐뚤어진 분이라고 할지,[r]저주를 사서 받는다고 할지. [k] @박복한 무녀 닌자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r]예, 가능하다면 대화해보고 싶습니다. [k] @박복한 무녀 닌자 닌자로서 가당치 않은 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은[r]잘 알고 있습니다만. [k] ?1: 그런 생각을 하는 건 괜찮지만…… ?!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1] @절분대장 예. 그것도 저쪽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겠지요.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0] [charaFadein F 0.1 1] @고르곤 무엇을 그리 소곤소곤 떠들고 있지? [k] @고르곤 딱히 문지기 역할을 할 생각 따위는 없지만,[r]이곳에 네놈들이 나타난 것도 어떠한 인연일 터. [k] [charaFace F 7] @고르곤 말해두겠지만, 지나가는 것을 가만히 눈뜨고 보고 있을 생각은 없다. [k] ?1: 어, 어째서? ?2: 이 탑의 공기를 마시고 싶을 뿐인 거 아니었어? ?! [charaFace F 1] @고르곤 별 것 아니다.[r]눈앞의 약자는 괴롭히는 것이 신조라서 말이다. [k] [bgmStop BGM_EVENT_5 1.0] @고르곤 아무리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다고 해도,[r]근성까지 유해지지는 않는다. [k] [bgm BGM_EVENT_3 0.1] @고르곤 나는 기분풀이 삼아 네놈들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다.[r]그렇게 말하고 있을 뿐이다만?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5] [charaFadein D 0.1 1] @절분대장 유감스럽습니다만[line 3]저쪽은 대화는커녕,[r]싸울 마음인 듯하군요.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1] @박복한 무녀 닌자 탐욕스러우면서 냉혈.[r]그 업, 역시…… [k] @박복한 무녀 닌자 좋다.[r]그 저주, 소인이 이 눈으로 똑바로 확인하겠다! [k] [messageOff] [fadeout black 0.5] [bgmStop BGM_EVENT_3 0.4] [wait fade]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