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0-03-04-2-0 [soundStopAll] [charaSet A 1098118600 1 오누이] [charaSet B 1017001 1 무사시] [charaSet C 1098118000 1 센지 무라마사] [charaSet D 98006200 1 피라미 에너미 연기 형태] [charaSet E 98006200 1 피라미 에너미 연기 형태] [charaSet F 98006200 1 피라미 에너미 연기 형태] [charaSet G 98006200 1 피라미 에너미 연기 형태] [charaSet H 5009000 1 이펙트용 더미] [scene 46300] [fadein black 1.5] [wt 0.7] [se ad449] [seVolume ad449 0 0.2] [wait fade] [wt 2.0] [fadeout black 1.5] [seStop ad449 1.0] [wait fade] [scene 46400] [wt 0.5] [fadein black 1.5] [wait fade] [bgm BGM_EVENT_66 0.1] [charaTalk A] [charaFace A 6] [charaFadein A 0.4 0]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4 2] @오누이 ……무라마사?? [k] [charaFace A 0] @A : 타스케 꺄아꺄아, 꺄?? [k] [charaFace B 1] @무사시 그래. 무라마사. 오누이는 몰라?[r]아아, 밉구나, 도쿠가와, 아아, 원망스럽구나, 도쿠가와, 라는[line 3] [k] @무사시 무라마사 씨는 이세노쿠니 쿠와나의 도공, 전설의 명공이야.[r]도쿠가와에 해를 끼치는 요도를 만들었다는 전설을 가진. [k] @무사시 이에야스 공의 할아버지를 벤 칼이나 장자인 노부이에 님의 목을 친 칼,[r]이에야스 공 본인에게 부상을 입힌 칼이란 이야기도 있던가. [k] [charaFace B 6] @무사시 즉, 도쿠가와에 속한 자를 해치는 무시무시한 요도![r]그 이름이 바로 무라마사라고. [k] ?1: 전설의 칼…… ?2: 무라마사, 이름은 들은 적이 있을지도 ?! [charaFace B 0] @무사시 정확하게는 무라마사 일문이 두드린 칼이라는 이야기겠지만…… [k] @무사시 센지 무라마사라고 했으니까 그 일문 출신……[r]어쩌면 초대님인 것 아닐까? [k] [charaFace A 13] @오누이 초대님? [k] [charaFace B 1] @무사시 그래. 그래서 어때, 할아버지? [k] [charaFadeout A 0.1]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8] [charaFadein C 0.1 1] @센지 무라마사 ……잘 먹었습니다. 죽은 뒤인데도[r]또 밥과 국과 절임을 먹을 수 있다니, 영령도 그리 나쁘지 않군. [k] [charaFace C 1] @센지 무라마사 정상적인 피와 살은 아닌 모양이지만,[r]그건 그거고. 인간의 형태일 동안에는 밥을 먹는다. [k] [charaFace C 0] @센지 무라마사 오누이, 무사시와 노는 건 좋지만 아침은 먹어라.[r]타스케한테만 먹이지 말고 너도 먹어야지.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0]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2] @오누이 아, 네~.[r]……오물오물. 냠냠. [k] [charaFace B 6] @무사시 나도 잘 먹었어. 맛있었어, 오누이![r]자꾸 말 붙여서 미안해. [k] @오누이 ……냠냠. 아냐![r]할아버지는 별로 자기 이야기를 안 하니까, [k] [charaFace A 1] @오누이 무사님의 이야기 재미있어.[r]더 들려줘! [k] [charaFace B 1] @무사시 오누이가 밥을 다 먹거든.[r]그때까지 나는 할아버지랑 이야기하고 있을게. [k] [charaFadeout A 0.1]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1] @센지 무라마사 밥을 먹은 다음에는 대장간에 가기로 했다.[r]마음대로 해라. 음, 그쪽의 젊은이도 다 먹었나. [k] ?1: 예. ?2: 잘 먹었습니다. ?! @센지 무라마사 너도 따라와라.[r]오누이, 꼭꼭 씹으면서 천천히 먹어라.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오누이 네~. [k] @A : 타스케 꺄아꺄아! [k] [messageOff] [fadeout black 2.0] [wait fade] [scene 10000] [charaFadeout A 0.1] [wt 1.0] [fadein black 0.1] [wait fade] [wipeout rightToLeft 0.1 1] [wait wipe] [scene 46500] [wipein leftToRight 0.7 1] [wait wipe]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4 1] @무사시 흠. 흠. 여기가 전설의 명공이 작업하는 대장간…… [k] [charaFace B 0] @무사시 죽지 않는 괴물을 벨 정도의 위험한 칼을[r]매일 만들고 있다는 거네. 뭔가 특별한 게 있는 걸까?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1] @센지 무라마사 평범한 대장간이다.[r]뭐, 다른 곳과는 다른 점이 조금은 있겠지만. [k] [charaFace C 7] @센지 무라마사 어쨌든 나는 서번트란 존재다.[r]사실 이 [#그릇:몸]도, 본래의 무라마사의 것인지 알 수 없어. [k] ?1: 본래의 무라마사……? ?! [charaFace C 8] @센지 무라마사 그리고 말이다. 애초에 나는 영령 같은 것으로 떠받들어질 인간이 아냐.[r]그냥 대장장이라고. [k] [charaFace C 1] @센지 무라마사 아니, 칼을 벼리는 실력으로는 신의 영역에 달했다는 자부심은 있어.[r]문제는 쌓은 공적이지. [k] [charaFace C 0] @센지 무라마사 나는 딱히 인간을 백 명 벤 것도 아니고,[r]나라를 구한 것도 아니야. [k] @센지 무라마사 그러니까 영령으로서 영기를 획득하기에는,[r]아무래도 좀 부족해. [k] @센지 무라마사 그래도 내가 필요한 상황이라,[r]신이 너그럽게 봐주셔서 현계하기는 한 모양인데. [k] [charaFace C 8] @센지 무라마사 무라마사와 비슷한 몸, 비슷한 정신, 비슷한 말로. [k] @센지 무라마사 여기 있는 나는 그런 삶을 살았던,[r]이름 없는 누군가, 일 수도 있어. [k] [charaFace C 1] @센지 무라마사 무라마사 일문에 속하는 대장장이나 그 자손이 스스로를[r]무라마사라고 믿었던 것뿐일 수도 있고.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9] [charaFadein B 0.1 1] @무사시 복잡하네. 본인이지만 본인은 따로 있을 수도 있단 말이지.[r]하지만 이 칼이 명검인 건 틀림없어!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1] [charaFadein C 0.1 1] @센지 무라마사 그래, 그래. 그 부분이 확실하면 됐지. [k] [charaFace C 2] @센지 무라마사 아니 그보다, 왜 내가 세이버지?[r]나는 대장장이라고! 대장장이! [k] @센지 무라마사 정말 귀찮은 노릇이야. 세이버인데 특수한 뭔가로 인해[r]공방 같은 것까지 멋대로 따라붙고! [k] ?1: 그러면 여기는 마술공방인가? ?2: 일종의 결계 같은 것이 되었다든가? ?! [charaFace C 0] @센지 무라마사 그냥 대장간이다. 대장장이가 망치를 휘두르는 일터야.[r]다른 뭐가 붙더라도 그 점은 변함없어. [k] @센지 무라마사 아무튼 말이지.[r]나는 무라마사, 센지 무라마사다. [k] [charaFace C 1] @센지 무라마사 [%1]에게는 이렇게 말하는 게 이해하기 쉽겠지.[r]소환자가 없는, 떠돌이 서번트라고.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5] [charaFadein B 0.1 1] @무사시 ……잠깐. 소환자가 없다니,[r]그렇다면 인슈운 님과 마찬가지……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2] [charaFadein C 0.1 1] @센지 무라마사 아냐.[r]말해두는데, 나는 놈들에게 소환된 게 아니야. [k] @센지 무라마사 나를 부른 건 신이야. 인간의 손에 의한 것이 아니야.[r]그것만큼은 자각하고 있어. [k] [charaFace C 0] @센지 무라마사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모사노쿠니에 서 있더군.[r]한두 달 정도 전에 말이야. 딱 저기에, [k] @센지 무라마사 그 시커먼 요괴 무리가 몰려나왔어.[r]너희들도 봤지? [k] ?1: 검은 무사라든가 @센지 무라마사 최근에는 그런 것도 나오는 모양이더군.[r]나 때는 망령 정도가 고작이었는데. [k] ?2: 검은 유령이라든가 @센지 무라마사 그래, 그거. [k] ?! [charaFace C 7] @센지 무라마사 내가 현계했던 것은 대낮, 이 근처 전답의 한복판이었지.[r]밭일을 하러 나온 마을사람들도 거기에 있었는데…… [k] @센지 무라마사 절반은 요괴들에게 당하고 말았어.[r]오누이와 타스케의 부모도. [k] [charaFace C 0] @센지 무라마사 그 이후로는 어쩌다 보니 내가 그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r]뭐, 늙은이의 변덕이지만.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0]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2] @무사시 그런 경위였구나.[r]당신은 여기에서 오랫동안 산 줄로만 알았어. [k] [charaFace C 1] @센지 무라마사 그럴 리가. 나도 어차피 손님. 영령은 죽은 자가 돌아온 것과 같아.[r]사람들이 사는 곳에 오랫동안 섞일 수는 없어. [k] @무사시 그렇구나[line 3] [k] @무사시 오누이와도 타스케와도 사이가 좋고,[r]둘 다 당신을 아주 잘 따르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k] @무사시 이 대장간도 그래.[r]완전히 당신의 일부처럼 보이는걸. [k] ?1: 맞는 말이야. [charaFace B 0] @무사시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k] ?2: 여기에 있는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게 느껴져. [charaFace B 1] @무사시 봐, [%1][& 군:]도 이렇게 말하잖아. [k] ?! [charaFace C 0] @센지 무라마사 이 암자는 서쪽 마을 사람들에게 양도받았어.[r]옛날에 대장장이가 살던 장소였다면서. [k] [charaFace C 7] @센지 무라마사 가래나 쟁기 같은 것을 곧잘 고쳐주었다나 본데…… [k] [messageOff] [wt 0.7] [charaFace C 8] [wt 1.2] [charaFace C 7] @센지 무라마사 하룻밤만에 망해버릴 줄이야.[r]난세도 아닌 요즘에, 정말 웃을 수 없는 농담도 다 있지. [k] [charaFace B 12] @무사시 이 근처에 다른 마을은? [k] [charaFace C 0] @센지 무라마사 없지는 않아. 남쪽으로 조금 더 가면 다른 마을이 몇 군데 있어. [k] @센지 무라마사 뭐, 그 동네에서 사람을 좀 보내달래서[r]서쪽과 북쪽 마을 사람들의 공양 정도는 해야겠지. [k] [charaFace B 4] @무사시 ……[r]…… [k] [bgmStop BGM_EVENT_66 0.3] [wt 0.5] [bgm BGM_EVENT_5 0.1] [charaFadeout C 0.1]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1] @센지 무라마사 그건 그렇고. 그러면 중요한 건 이제부터다.[r]오누이와 타스케에게는 들려주고 싶지 않은 이야기니까. [k] @센지 무라마사 검은 요괴들에 대한 이야기다. [k] @센지 무라마사 너희들, 이 시모사의 이변에 맞서겠다는 건방진 소리를 내뱉었는데,[r]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겠지? [k] ?1: 물론이죠. [charaFace C 1] @센지 무라마사 흥. 대답만큼은 그럴싸하군. [k] ?2: 원흉을 찾아내겠어. [charaFace C 1] @센지 무라마사 말은 잘 하는구나.[r]위세 좋은 [&애송이:계집애] 같으니. [k] ?! [charaFace C 0] @센지 무라마사 어쨌든 그렇다면 이 말을 전해야겠군.[r]검은 요괴들. 그놈들에 대해서. [k] @센지 무라마사 우선, 놈들이 시모사에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은,[r]딱 내가 현계한 것과 같은 시기였다.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0] [charaFace B 9] [charaFadein B 0.1 2] @무사시 한 달 전? [k] @센지 무라마사 두 달 전이야. 말했을 텐데. [k] [charaFace B 8] @무사시 아, 응, 그렇구나.[r]하지만 할아버지가 그 부분을 애매모호하게 말했거든…… [k] [charaFace C 2] @센지 무라마사 ……미안하지만 늙은이는 기억력이 나빠서 말이야.[r]참나, 모처럼 젊었을 적의 모습인데. [k] [charaFace C 7] @센지 무라마사 묘하게 머릿속은 느려 터졌어.[r]현계했는데도 어쩐지 꿈 속에 있는 것 같아. [k] [charaFace B 12] @무사시 …………[r](거짓말을 하는 건 아니겠지……) [k] @무사시 (무라마사 님은 생전부터 그런 건지, 아니면 누군가로[r] 변해있는 건지…… 지금은 알 수가 없네) [k] [charaFace C 8] @센지 무라마사 으음, 그래서 어디까지 말했더라.[charaFace C 0][r]그렇지, 요괴, 검은 요괴. [k] @무사시 오누이는 분명히,[r]마을에는 오지 않는다고…… 말했어. [k] @센지 무라마사 그렇군. [k] @센지 무라마사 뭐, 그렇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겠지만, 정확하지는 않아.[r]요괴들이 피하는 건 마을이 아니라, 아마도 절이나 신사 같은 곳이다. [k] [charaFace B 4] @무사시 상서로운 장소에는 오지 않는다[line 3][r]참으로 예의도 바르네. 아니, 당연하다면 당연해.[charaFace B 12] [k] [charaFace C 7] @센지 무라마사 하지만 두목급이라면 또 이야기는 다르지. [k] ?1: 두목급이라면…… [charaFace C 0] @센지 무라마사 그래, 너희가 맞서 싸웠다는 상대들. [k] [charaFace C 2] @센지 무라마사 분명히, 뭐더라…… 영령검호였던가? 웃기고 자빠졌어.[r]태평한 세상에 검호는 얼어죽을, 게다가 영령이라니 무슨 생각인지 원. [k] ?2: 영령검호! [charaFace C 0] @센지 무라마사 그래, 그거. [k] ?! [charaFace B 5] @무사시 뭐야.[r]할아버지, 그 녀석들을 알고 있었어? [k] [charaFace C 0] @센지 무라마사 이야기만이라면. 녀석들은 검은 요괴들의 두목급이라고 들었다.[r]요괴들을 잔뜩 데리고 다닌다는 소문을 자주 들었어. [k] @센지 무라마사 몇 명 정도 있는 모양인데……[r]한 놈은 어젯밤에 네가 베었지. [k] @무사시 그밖에도 있어. 남은 건 여섯 마리야. [k] [charaFace C 8] @센지 무라마사 허어, 그거 참[line 3] 어느 틈에 그렇게 수를 불렸는지. [k] [charaFace B 9] @무사시 수? [k] [charaFace C 0] @센지 무라마사 요괴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얼마 뒤, 근래에 떠돌기 시작한 소문이야.[r]행상이 여기저기서 떠들어 대고 있어. [k] @센지 무라마사 시모사의 카토리 신궁 경내에서 수상쩍은 남자가……[r]바테렌 요술을 치렀다더군. [k] @센지 무라마사 곧바로 태양이 가려져서 밤이나 다를 바 없이 변하고,[r]명부에서 여섯 기의 괴이가 나타났다. [k] @센지 무라마사 이것을 영령검호라 부른다.[r]총 여섯 기, 인간 세상을 해치는 악귀나찰이다[line 3] 라고. [k] @센지 무라마사 참으로 거창하고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지만, 웃을 수가 없게도[r]이 녀석들은 실제로 여기저기서 날뛰고 다니는 모양이야. [k] @센지 무라마사 소문으로는 히타치노쿠니 일대는[r]이미 눈 뜨고 볼 수 없는 꼴이 되었다더군. [k] [charaFace B 5] @무사시 ……시모사의 북쪽에 있는 나라였지.[r]히타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됐어? [k] [charaFace C 8] @센지 무라마사 [#불타버린 황야]가 되었다고 들었다. [k] @무사시 [line 7]. [k] ?1: 역시 내버려둘 수 없어! [charaFadeout C 0.1]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무사시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r]물론 나도 너랑 같이 갈게. [k] @무사시 혼자서 싸우게 하지는 않겠어.[r]게다가 인슈운 님과 약속한 것을 아직 영전에 바치지 못했고. [k] [charaFace B 5] @무사시 시모사노쿠니를 덮친 이변의 해결![r]죽은 이들에게 그것을 공물로 바치겠어! [k] ?2: 하지만 뭘 하려고 해도 정보가 부족해……! [charaFadeout C 0.1]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12] [charaFadein B 0.1 1] @무사시 생각보다 냉정하네.[r]그래. 싸우려면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k] [charaFace B 4] @무사시 몰라도 싸울 수 있다, [r]바로 그것이야말로 인슈운 님의 특기분야였는데…… [k] [charaFace B 0] @무사시 인슈운 님과 다른 우리는, 최대한 많은 것을 알아야 해.[r]영령검호에 대해서도, 괴이가 어슬렁대는 이 시모사노쿠니에 대해서도. [k] ?!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1] [charaFadein C 0.1 1] @센지 무라마사 [line 3]흥. 처음부터 각오는 되어있다는 얼굴이로군. [k] @센지 무라마사 그렇다면 저잣거리에라도 나가보지 그러냐. 이 주변 마을보다는[r]사람이 많겠지.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거야.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9] [charaFadein B 0.1 1] @무사시 저잣거리라면 설마……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1] @센지 무라마사 토케 성 주변 마을의 저잣거리다.[r]내가 알기로는 카즈사에 있는 폐성이었을 텐데, [k] @센지 무라마사 아무래도 이곳에서는 시모사의 영주님이 계시는 성이란 말씀이야.[r]이거 참, 이상한 일도 다 있어.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1 1] @무사시 아, 역시 그렇구나![r]그 점이 이상해! [k] ?1: 특이점이 된 걸지도 몰라. ?2: 누가 성배를 사용했다든가. ?! [charaFace B 6] @무사시 성배라. 우동 그릇으로 쓰면 화내겠지……[r]가 아니라. 응, 그게 아니라. [k] [charaFace B 5] @무사시 어쨌든 한 번 가보는 편이 좋겠어[line 3][r][line 3]시모사노쿠니, 토케 성 주변 마을! [k] [messageOff]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5 2.5] [wait fade] [charaFadeout B 0.1] [scene 10000] [scene 46200] [wt 1.5] [fadein black 1.5] [wait fade] [bgm BGM_EVENT_2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오누이 성이다, 성이다♪[r]토케 성의 저잣거리~♪ [k] @A : 타스케 꺄아꺄아♪ [k] @오누이 후후후후, 성이다~♪ 기대돼~♪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1 1] @무사시 후후, 즐거운가 보네. 오누이는 토케 성의 저잣거리에[r]가본 적 있구나. 어떤 곳이야?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0]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2] @오누이 있잖아, 사람이 많이 있어.[r]마을보다 많이, 자~안뜩 있어, 잔뜩 있어! [k] [charaFace B 7] @무사시 그래, 잔뜩있구나! [k] [charaFace A 1] @오누이 잔뜩! [k] ?1: 오누이와 타스케도 데려왔는데 ?2: 괜찮을까? ?! [charaFadeout A 0.1]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무사시 무라마사 할아버지가 그러라고 했으니까[r]괜찮을 거야. 아마도. [k] @무사시 오누이도 타스케도,[r]저잣거리에 가고 싶은 모양이었고…… [k] [charaFace B 4] @무사시 그런 일이 있은 직후니까. 할아버지로서는,[r]마을사람들의 매장이 끝날 때까지 다른 곳으로 보내고 싶었을지도. [k] @무사시 괴이 쪽은 걱정이지만[line 3] [k] [messageOff] [wt 1.0] [charaFace B 0] @무사시 그래. 밤이 되기 전에는 도착할 테고, [k] [charaFace B 1] @무사시 낮에 먹구름이 몰려오는 일은 좀처럼 없다고 그랬고.[r]여기서는 할아버지의 말을 믿기로 하자. [k] [charaFace B 7] @무사시 게다가 무엇보다 여행은 길동무![r]한 명보다도 두 명, 두 명보다도 네 명이 즐거워!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오누이 즐거워! [k] @A : 타스케 꺄아꺄아, 꺄우!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무사시 봐, 그리고 이쪽에는 묘진기리 무라마사도 있으니까.[r]갑자기 또 그 영령검호 한두 마리 정도가 나와도, [k] [charaFace B 1] @무사시 단칼에 베어버리겠어. [r]응. 그래야 간신히 인슈운 님에게 바칠 선물이 될까 말까 할테니. [k] [charaFace B 7] @무사시 그렇긴 해도 날씨 좋네![r]해님도 저렇게 당당히 빛나고[line 3] [k] [messageOff] [fadeout black 0.3] [wait fade] [charaFadeout B 0.1] [cameraMove 0.1 0,-80 1.3] [wt 0.1] [fadein black 0.2] [wait fade] [bgmStop BGM_EVENT_2 0.4] [se ade106] [wt 1.5] [seStop ade106 1.5] [scene 46202 1.5] [wt 3.0] ?1: 어라? ?2: 날씨가……? ?! @오누이 어? 하늘이, 새까매……? [k] [messageOff] [cameraMove 0.4 0,0 1.0] [wt 0.7] [charaTalk B] [charaFace B 12] [charaFadein B 0.1 1] @무사시 ……[r]…… [k] [bgm BGM_EVENT_5 0.1] [charaFace B 4] @무사시 미안,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r]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말한 게 잘못이었습니다…… [k] [charaFace B 5] @무사시 하지만 이 흐름에서 먹구름은 또 뭘까.[r]조금은 분위기 파악을 하란 말이야. [k] @무사시 아니, 그런 이야기를 해도,[r]어차피 안 통하겠지만! [k] [bgmStop BGM_EVENT_5 0.3] [wt 0.5] [messageOff] [charaFadeout B 0.1] [wt 0.5] [charaTalk off] [charaFace D 0] [charaFadein D 1.4 -384,0] [se ad463] [charaFace E 0] [charaFadein E 1.4 -220,20] [charaMove E -140,20 2.5] [charaFace F 0] [charaFadein F 1.4 410,-10] [charaMove F 360,-10 2.5] [charaFace G 0] [charaFadein G 1.4 10,30] [charaMove G 120,30 2.5] [wt 4.0] [bgm BGM_EVENT_3 0.1] [charaFadeout D 0.1] [charaFadeout E 0.1] [charaFadeout F 0.1]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on] [charaTalk A] [charaFace A 3] [charaFadein A 0.1 1] @오누이 와, 산적! 많아![r]하늘이 까매졌으니까 나온 걸까!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12] [charaFadein B 0.1 1] @무사시 좀처럼 나오지 않는 녀석이 잔뜩 나온다는 소리는,[r]슬슬 시모사에 큰 이변이 찾아온다는 증거일지도. [k] [charaFace B 5] @무사시 아무튼 나왔다면 봐주지 않아.[r]목적지는 동쪽에 있는 토케 성! [k] @무사시 거기에 [#목]을 줄줄이 늘어세우고 있겠다면[line 3] [k] [messageOff] [wt 0.8] [se ad51] [wt 0.4] [charaFace B 2] @무사시 [line 3]앞뒤 가리지 않고 밀고 지나가겠어! [k] [messageOff] [fadeout black 0.5] [bgmStop BGM_EVENT_3 0.4] [wait fade]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