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6-88-12-2-0 [soundStopAll] [enableFullScreen] [charaSet A 1098231700 1 콘] [charaSet B 1098231710 1 콘2] [sceneSet C 107300 1] [charaScale C 1.5] [charaDepth C 1] [charaDepth A 2] [pictureFrame cut063_cinema] [scene 107300] [fadein black 1.5] [wait fade] [bgm BGM_EVENT_1 0.1] @ 칼데아 세력은 무사히 제3구역을 함락시키고,[r]잠깐 동안의 휴식을 얻었다. [k] @ 마침 좋은 기회이니, 여기서 다시 한번[line 3] [k] @ 이 섬의 최대 관심사인 ‘그들’에 대해[r]머릿속에서 정리를 해둘까 한다. [k] @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전하는 것도 아닌,[r]단순한 두뇌 체조 같은 행위이긴 하지만. [k] @??? (어차피 한가하니까요. 의미가 없는 일을 하는 것이[r] ‘시간 때우기’인 법이겠지요) [k] [messageOff]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4 0,-50] [wt 1.0] @ 그들은 콘이라고 불리고 있다. [k] @ 개체차는…… 없지 않지만 식별하기에 지극히 어렵고,[r]그렇기에 현재 이름을 가진 개체는 없다. [k] @ 다만, 적지 않은 특징을 지닌 개체가 존재하는 듯하다.[r]수는 그렇게까지 많지 않다. [k] [messageOff] [charaFadeout A 0.2] [wt 0.2] [se adm59]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FSR B 0.4 256,-50] [charaMoveFSL B -256,-50 2.0] [wt 1.6] [charaFadeout B 0.4] [wt 0.2] [seStop adm59 0.2] [wt 0.9] @ ‘지능’은 나름대로 높아서 언어를 이해한다.[r]‘지식’에는 편중이 엿보인다. [k] @ 하지만 아마도, 지금 자신들이 처한 상황은[r]거의 모든 콘이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 @ 그 사실에서, 어떠한 ‘지식 공유’가[r]이루어지고 있다고 추측된다. [k] @ 그것이 자각적인지 무자각적인지는 불명. [k] @ 자각이 없다면,[r]그것은 모종의 ‘통일의식’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k] @ 나아가서는 이 콘이라는 종족에 대해 사고하기 위한[r]부품이 될 것 같다는 기분도 들지만, [k] @ 일단은 넘어가자. [k] [messageOff] [charaFadein C 0.4 -60,-200] [wt 0.7] [se adm58]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4 64,-50] [charaMove A 0,-50 0.7] [wt 0.5] [seStop adm58 0.2] [wt 0.5] [charaFace A 6] [charaMoveReturn A 0,-43 0.4] [cueSe SE_22 22_ade695] [wt 1.0] [charaMove A 0,-50 0.7] [wt 0.3] [charaFadeout A 0.4] [charaFadeout C 0.4] [wt 1.1] @ 성격.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콘은 대체로 온화하고,[r]호기심이 왕성하며 소박한 성격이다. [k] @ 좋아하는 것은 일광욕과 놀이 전반.[r]싫어하는 것은…… 잡아먹히는 것, 일까? [k] @ 그건 의사를 가진 존재로서 당연한 이념이다. [k] @ 호전적이지는 않지만 자기 몸을 지키거나[r]동료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싸울 의사도 품는다. [k] @ 이것도 지극히 당연한 성질일 것이다. [k] @ 다음으로, 물리적인 관점에서[line 3] [k] [messageOff]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4 0,-80] [charaMove A 0,-50 0.5] [charaShake A 0.01 4 0 0.7] [cueSe SE_22 22_ade700] [wt 1.2] @ ……그렇다. 수괴에게 잡아먹힌 콘은, 그들 자신의 손으로[r]잡아먹은 수괴의 숨통을 끊으면 부활한다. [k] @ (자기동일성이 보존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고,[r] 아마 알 방법도 없을 것이다) [k] @ 그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이 섬에서 콘은[r]‘자연발생’하고 있는 듯하다. [k] @ 그때는……[r]땅에서 자라나는 것처럼 보인다. [k] @ 별의 촉각인 정령의 형태는 천차만별.[r]이렇게 발생하는 정령이 있더라도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k] @ ……내 감각은,[r]이것이 정령이나 요정이 아니라고 고하고 있다. [k] @ 그렇다면 땅속에서 생육을 시작하는[r]식물에 관계된 무언가 일까? 혹은 균류? [k] [messageOff] [cameraMove 0.7 0,0 1.05] [wt 1.0] [cueSe SE_21 21_ade578 0.3] [charaFace A 1] [charaShake A 0.04 1 1 0.12] [wt 0.7] @ 지금까지 여러 번 접하고 있지만,[r]여전히 나로서는 답을 알 수 없다. [k] @ 진지하게 공방을 만들어서, 모든 의식과 마술을 해금하면[r]밝혀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k] @ 현재, 그런 노력을 쏟을 만한 정열은 없다. [k] @ 수수께끼의 답을, 출제자에게 매료의 마안을 걸어[r]알아내는 짓이나 마찬가지다. [k] [messageOff] [charaFace A 0] [cueSe SE_21 21_ade578 0.2] [charaMoveReturn A -4,-50 0.4] [wt 0.4] [cueSe SE_21 21_ade578 0.2] [charaMoveReturn A -4,-50 0.4] [wt 1.0] @ 마지막으로, 물리적 성질에 대해서. [k] @ 감촉은 부드럽지만, 독특한 느낌이 있다.[r]말랑말랑한 고기 같은 감각이다. [k] @ 기본적으로 움직임은 느긋하지만[r]필요하다면 민첩함도 발휘한다. [k] @ 팔다리는 짧지만 기능적으로 가동하며,[r]물건을 집거나 도구를 사용할 수도 있다. [k] @ 뛰어난 학습능력은[r]앞서 언급한 통일의식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 [k] @ ‘각자 익힌 노하우’를 모두가 쓸 수 있다면,[r] 이상하리만치 좋은 손재주로 발현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k] [messageOff] [se ad110 0.3] [se ad77 0.3] [charaFace A 6] [charaMoveReturn A 0,-54 0.4] [wt 0.4] [charaMoveReturn A 0,-54 0.4] [wt 1.0] @ 아아. 이 감촉. 이 무게감. [k] @ 확실히 이 자리에 존재하고는 있지만,[r]명확한 미지로 구성된 ‘무언가’. [k] @ 정령, 생물, 생명, 개념, 의사, 종,[r]전승, 이념, 상념…… [k] @ 모호한 구분과 구성요소의 틈새에서,[r]언어화할 수 없는 감각에 의한 확신이 있다. [k] @ 예를 들어, 그들을 ■■다면[line 3][r]소름돋는 일이지만 유익한 무언가가 일어난다. [k] @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지? [k] @??? ……인정하자. 착각은 아닐 것이다. [k] @ 콘 자체로부터 느껴지는 것은, 어렴풋한 ‘불길함’. [k] @ [#사악하지는 않은 불길함]이다. [k] @??? ………… [k] @ 그리고 비슷한 느낌은,[r]이 세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k] @ 뭔가가 얼버무려지고 있다.[r]근본적인 뭔가를 보지 못하고 있다. [k] @ 그런 낌새가 있다. 하지만[line 3] [k] [messageOff] [se ad110 0.3] [se ad77 0.3] [charaFace A 3] [charaMoveReturn A 0,-54 0.4] [wt 0.4] [charaMoveReturn A 0,-54 0.4] [wt 1.0] @ 지금은 콘의 감촉을 즐기는 것이 우선이다.[r]솔직히 말해서, 이건. [k] @??? ……후후. [k]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1 2.0] [charaFace A 1] [wt 1.0] @ 중독될 것 같다. [k] [messageOff] [wt 1.0] [fadeout black 2.0] [wait fade] [wt 0.5]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