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 "1000100_0_B010", "serif": "야아!" }, { "id": "1000100_0_B020", "serif": "합……!" }, { "id": "1000100_0_B030", "serif": "뭉개져……!" }, { "id": "1000100_0_B040", "serif": "이젠 놓치지 않겠습니다……" }, { "id": "1000100_0_B050", "serif": "전 아직 모르겠지만……\n이 마음과 제대로 마주하기로 결심했으니까……!\n가라,\n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더라도! (브륀힐드 로맨시아)!" }, { "id": "1000100_0_B080", "serif": "만지지 말아주세요……" }, { "id": "1000100_0_B090", "serif": "……당신도, 저를 괴롭히는 거로군요……" }, { "id": "1000100_0_B100", "serif": "불 속에 뛰어드는…… 아뇨, 아무것도……" }, { "id": "1000100_0_B110", "serif": "도망쳐주지 않는군요…… 그럼 포기해주세요……" }, { "id": "1000100_0_B120", "serif": "……예? 이걸로 끝, 인가요?" }, { "id": "1000100_0_B130", "serif": "……바보 같은 사람들. 큐브로 만들어서 버려드리겠습니다……" }, { "id": "1000100_0_B140", "serif": "꺄아아?!" }, { "id": "1000100_0_B150", "serif": "그만두세요……!" }, { "id": "1000100_0_B160", "serif": "죄송해요…… 제대로, 했으려나……" }, { "id": "1000100_0_B170", "serif": "아픈 것에는…… 익숙하니까……" }, { "id": "1000100_0_B180", "serif": "아, 예!" }, { "id": "1000100_0_B190", "serif": "가겠습니다." }, { "id": "1000100_0_B200", "serif": "……하아." }, { "id": "1000100_0_B210", "serif": "이젠, 더 못 견디겠어……!" }, { "id": "1000100_0_B220", "serif": "저의 고백……들어주세요!" }, { "id": "1000100_0_B410", "serif": "놓치지 않아요!" }, { "id": "1000100_0_B420", "serif": "후웃! 후우" }, { "id": "1000100_0_B440", "serif": "저라도, 할 수 있는 걸요!" }, { "id": "1000100_0_B480", "serif": "무서워도, 견딜거니까요!" }, { "id": "1000100_0_B490", "serif": "꾸욱~ 해드리겠어요!" }, { "id": "1000100_0_B500", "serif": "나쁜 사람들……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요" }, { "id": "1000100_0_B800", "serif": "이 두 손은 차가운 쇳덩어리인 채이지만, \n마음까지는 괴물이 되지 않기를……! \n가라!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더라도! (브륀힐드 로맨시아)!" }, { "id": "1000100_0_G010", "serif": "예, 튼튼해졌습니다!" }, { "id": "1000100_0_G020", "serif": "……어어, 두 번째네요.\n전보다 강해진 것은 알겠지만,\n조금 답답해진 것 같은데……\n아, 아뇨, 기쁩니다! 정말로!" }, { "id": "1000100_0_G030", "serif": "제 새로운 모습……\n아, 아뇨,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에요!\n하지만 그런 말을 들은 게 처음이었으니까……" }, { "id": "1000100_0_G040", "serif": "후후, 이걸로 세 번째네요.\n저 같은 걸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n아직 느릿느릿하지만, 당신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1000100_0_G050", "serif": "이렇게까지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n저를 믿어주신 당신을 위해서,\n전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 { "id": "1000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n저기, 하찮은 것이지만, 이것을……\n버서커의 공격에도 깨지지 않는 쿠키입니다……" }, { "id": "1000100_0_H020", "serif": "……밖이 시끄러워……\n축제, 일까……\n싫은데…… 마스터랑 함께 있고 싶은데……" }, { "id": "1000100_0_H030", "serif": "꽤나 긴 휴식이네요……\n하, 하지만,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이고,\n저는 계속 방에 있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 { "id": "1000100_0_H040", "serif": "서번트는 마스터를 따르는 법이니까……\n무섭지만, 거들어 드리겠습니다." }, { "id": "1000100_0_H050", "serif": "명령받는 건 싫지 않습니다……\n하지만 다들 금방 저를 괴롭히니까……" }, { "id": "10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저기, 특기, 를 말하면 될까요?\n물건을 부수는 거라면 맡겨주세요!" }, { "id": "10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건 별로 없어요.\n이전의 저는 무서운 것을 모두 싫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n저기, 무서워도 마음 착한 사람이 있다고 아니까요." }, { "id": "10001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n뭐든지 소원이 들어준다면,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 { "id": "1000100_0_H090", "serif": "저기…… 저는 여러분보다 강하지만……\n싸우는 건 서투르니까 잘 대해주시면……\n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1000100_0_H100", "serif": "……신기합니다.\n당신은 저를 꾸짖거나 싸우게 하는데……\n그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 { "id": "1000100_0_H110", "serif": "저, 저기, 마스터라고 불러도 되지요……?\n마스터. 저의, 마스터……\n여여, 역시 아직 부끄러워……!" }, { "id": "1000100_0_H120", "serif": "예? 제가 즐거워 보이나요?\n……예. 간신히 좋아하는 것을 알았습니다.\n그게 뭐냐고요?\n어어…… 저기, 눈앞에…… 있다고 할까……" }, { "id": "1000100_0_H130", "serif": "……전 여기에 오길 잘했어요.\n당신에게 소환되어서 다행이에요.\n아직 사랑이란 것은 모르지만,\n겨우 스스로가 조금 좋아졌습니다.\n당신 덕분입니다.\n언젠가 손을 잡고 같이 걸어주세요, 마스터." }, { "id": "1000100_0_H140", "serif": "어머님…… BB도 있군요.\n그 사람, 항상 화만 내서 거북합니다……" }, { "id": "1000100_0_H150", "serif": "멜트는 언니 행세하지만, 사실은 저보다 어리다고 할까,\n어떻게 봐도 어린이 체형이라고 할까……\n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n멜트에게는 말하지 마세요!" }, { "id": "1000100_0_H160", "serif": "햐아아, 로빈 씨가 있어요오오오!\n안 돼, 그 사람은 안 돼요, 생리적으로!\n싫은 소리만 하고,\n툭하면 엉덩이를 때리고 들어요~~~!" }, { "id": "1000100_0_H170", "serif": "가, 가슴만 보지 말아주세요……!\n……우우.\n너무 못 되게 굴면 가슴 속에 넣어버릴 거니까요……" }, { "id": "1000100_0_H190", "serif": "카즈라드롭은 무섭지만, 저는 그렇게까지 싫지는 않아요……\n저는 사랑한 사람에 대한 증오에 사로잡혀버렸지만, \n그 아이는 무슨 짓을 당해도 남을 사랑할 수 없으니까……" }, { "id": "1000100_0_H700", "serif": "가, 가슴만 보지 말아주세요~! 아니, 만져도 안 돼요!\n실수로라도 떨어지기라도 하면 큰일이거든요?!" }, { "id": "1000100_0_S010", "serif": "……애증의 얼터에고, 패션립, 입니다……\n저기…… 상처 입혔다면, 죄송해요……" }, { "id": "1000200_0_B010", "serif": "제대로 볼 수나 있을까?" }, { "id": "1000200_0_B020", "serif": "앙, 두……!" }, { "id": "1000200_0_B030", "serif": "재미봐야지?" }, { "id": "1000200_0_B040", "serif": "아아, 끝내준다……! 발리아시옹・팔라디온!" }, { "id": "1000200_0_B050", "serif": "방해꾼은 슬슬 퇴장해 주겠어? 후, 후후후, 아하하하하하하! \n이것이 바로 오현비파. 모든 낙수를 삼키는 기둥. \n사라져라! 사라스바티・멜트 아웃!" }, { "id": "1000200_0_B080", "serif": "어머, 무서워라, 무서워라." }, { "id": "1000200_0_B090", "serif": "꿰어 주겠어……!" }, { "id": "1000200_0_B100", "serif": "인간들은 질리지도 않나 봐." }, { "id": "1000200_0_B110", "serif": "한꺼번에 젤리로 만들어 줄게." }, { "id": "1000200_0_B120", "serif": "이걸로 끝? 나중에 다시 와." }, { "id": "1000200_0_B130", "serif": "반응이 없는 것도 정도가 있거든?" }, { "id": "1000200_0_B140", "serif": "읏……!" }, { "id": "1000200_0_B150", "serif": "이렇게 나오셨겠다……!" }, { "id": "1000200_0_B160", "serif": "너무 설쳤던 걸까……" }, { "id": "1000200_0_B170", "serif": "제법이잖아…… 내 경험치 주제에……" }, { "id": "1000200_0_B180", "serif": "흥." }, { "id": "1000200_0_B190", "serif": "찢어 줄게." }, { "id": "1000200_0_B200", "serif": "하면 되잖아?" }, { "id": "1000200_0_B210", "serif": "유린하라니…… 끝내주잖아." }, { "id": "1000200_0_B220", "serif": "그래…… 마음껏 해도 되는 거네?" }, { "id": "1000200_0_B410", "serif": "trente(텅트)!" }, { "id": "1000200_0_B420", "serif": "미안하게 됐어." }, { "id": "1000200_0_B440", "serif": "un(앙), deux(두), trois(트와)! 왈츠 에투알!" }, { "id": "1000200_0_B480", "serif": "구멍을 내 주겠어……!" }, { "id": "1000200_0_B490", "serif": "각오는 되었을까?" }, { "id": "1000200_0_B500", "serif": "그래…… 불타는 듯한 무대를 좋아하는구나?" }, { "id": "1000200_0_B800", "serif": "몸도 마음도, 살아 있던 흔적조차도 녹여줄게───\n간다…… 간다, 간다, 간다, 간다……!\n단숨에 마셔 줄게.\n사라스바티・멜트아웃!" }, { "id": "1000200_0_G010", "serif": "일일이 귀찮은 수단을 취하네. 뭐, 상관없지만." }, { "id": "1000200_0_G020", "serif": "쓸데없는 노력, 수고가 많아. 만족했어?" }, { "id": "1000200_0_G030", "serif": "완벽한 나에게 변화 같은 건 필요없지만……\n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조금은 어울려 주도록 할까." }, { "id": "1000200_0_G040", "serif": "당신이 원하는 건 보다 강한 인형? 아니면 새로운 모습의 나?\n어느 쪽이든 그 욕망은 이루어졌네." }, { "id": "1000200_0_G050", "serif": "……불쾌해. 너무나도 불쾌해.\n무엇 하나 부족함 없었던 내 몸이 이런 식으로 변하다니!\n게다가 그게 묘하게 기쁘다니!\n이런 몸으로 만든 책임, 져 주는 거지?!" }, { "id": "1000200_0_H010", "serif": "흐응, 생일. 잘 됐네. 혼자서 케이크라도 먹든가?\n자, 거기에 하나 사다 놓은 게 있잖아?" }, { "id": "1000200_0_H020", "serif": "───이벤트라. 한 몫 챙길 때야. 가자, 마스터.\n남의 계획에 따르는 건 별로지만, 난 이런 사냥이라면 피가 끓어." }, { "id": "1000200_0_H030", "serif": "슬슬 경험치가 필요해.\n피라미든 서번트든 좋으니까, 내가 힐을 휘두르게 해." }, { "id": "1000200_0_H040", "serif": "계약을 한 이상, 당신의 명령은 들어줄게.\n하지만 기어오르지 마. 이런 건 언제든지 찢어 버릴 수 있으니까." }, { "id": "1000200_0_H050", "serif": "주종관계라니, 무슨 소리 하는 거야?\n당신과 나는 이해가 일치했을 뿐. 그걸 잊지 마." }, { "id": "1000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래, 취미라도 좋다면 가르쳐 줄게.\n피규어. 인형 감상이야.\n흥미가 있거든 거기 앉아 봐. \n꼬박 하루 동안 처음부터 차근차근 강의해 줄 테니까." }, { "id": "1000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거야 당연히 인간이잖아.\n하찮은 것 좀 묻지 마." }, { "id": "1000200_0_H080", "serif": "성배? 흥미 없어. 시간만 있으면 나도 그 정도는 할 수 있어." }, { "id": "1000200_0_H090", "serif": "너무 다가오지 마.\n당신은 단 한 번, 우연으로 날 불렀을 뿐인 임시 마스터야.\n입장이 위이기는 커녕 대등하지도 않다는 걸 알아 둬." }, { "id": "1000200_0_H100", "serif": "얼터에고는 인간을 부정하도록 만들어졌어. 우리는 천적이란 소리야.\n물론 사냥하는 쪽이 우리고 사냥당하는 쪽이 당신들이라는 \n일방적인 관계지만." }, { "id": "1000200_0_H110", "serif": "……당신도 참 질리지도 않네. 내가 무섭지 않아?\n칼날 달린 힐에 가시 달린 다리, 닿는 것을 모두 녹이는 독.\n병기로서의 제압력 이외에 당신이 원하는 것은 없잖아?" }, { "id": "1000200_0_H120", "serif": "말해 두겠는데, 당신을 좋아하게 되진 않으니까.\n……아니, 이 세상이 끝장났다는 얼굴 하지 마.\n……어쩔 수 없잖아. \n내가 사랑하는 법은 상대를 상처 입히는 것뿐이니까……" }, { "id": "1000200_0_H130", "serif": "……하아. 그래, 알았어. 내가 졌어, 당신이 이겼어.\n이렇게 끈기 강한 녀석, 그 사람 이외에 처음 봤네.\n자, 앉아. 멍청한 마스터.\n……지금은 잠시만 그 무릎에 앉게 해 줘." }, { "id": "1000200_0_H140", "serif": "BB도 있어?! 난 그 녀석이 싫어. 알겠어? \n같은 파티에 넣었다간 나중에 배에 힘껏 무릎차기를 넣어 줄 거니까!" }, { "id": "1000200_0_H150", "serif": "립이 있으면 귀찮지? 그 애는 느릿느릿하고 바보고 말도 서툴고.\n하지만 반성하는 기능은 있으니까, 버리지 말고 키워 줘.\n당신이라면 그 정도는 할 수 있잖아." }, { "id": "1000200_0_H160", "serif": "……흥. 이제 와선 그런 남자는 아무래도 좋아.\n아무래도 좋아…… 아무래도 좋다니까……\n아아, 하지만 사랑하고는 관계없이 걷어차고 싶어! \n특히나 그 플레이보이 얼굴을 차 버리고 싶어!" }, { "id": "1000200_0_H170", "serif": "원탁 제일가는 미남……? 아, 트리 말이야?\n그래, 그 녀석은 원탁에서 제일이었구나. ……흐응.\n뭐, 입 다물고 있으면 결점은 드러나지 않겠고, 목소리도 나쁘지 않고, \n타당한 이야기 아냐?\n나는 그런 타입, 짜증 날 뿐인데." }, { "id": "1000200_0_H180", "serif": "생각해 보면, 그 기사랑은 항상 얼굴을 마주치네.\n누구냐니, 가웨인 말이야. \n섬세함이 좀 부족하지만, 립을 제법 잘 상대해 주……\n아니, 안 돼. 나보다 먼저 립한테 왕자님이 오는 건 절대로 안 돼……!\n분하잖아!" }, { "id": "1000200_0_H190", "serif": "저기, 마스터? 지금 여신 아르테미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n아니, 기분 탓이야. 조립 키트 만들기에 몰두한 나머지 눈이 지친 거야.\n애초에 아르테미스는 내가 존경하는 몇 안 되는 여신이거든?\n그런데 저렇게 군살이 붙고, 게다가 봉제 인형에 홀딱 빠지다니───\n거짓말, 그럼 나도 언젠가 그런 바보 커플이 된다는 소리야……?!" }, { "id": "1000200_0_H200", "serif": "어머, 멋진 동화 작가님까지 계시잖아.\n안녕, 미스터 안데르센. 드디어 죗값을 치를 때 아냐?\n체념하고 그 끝없이 성격 못된 여자한테 벌을 내려 주는 게 어때?\n뭐? 우주가 멸망해도 그런 일은 없어? \n나랑 미역이 화해하는 거랑 같다고? ……칫. 아픈 데를 찌르네." }, { "id": "1000200_0_S010", "serif": "쾌락의 얼터에고・멜트릴리스.\n정말 싫긴 하지만 당신과 계약해 줄게. 영광으로 생각해야 해?" }, { "id": "1000300_0_B010", "serif": "이렇게 말인가요?" }, { "id": "1000300_0_B020", "serif": "즐겨보죠." }, { "id": "1000300_0_B030", "serif": "후후, 잘 먹겠어요." }, { "id": "1000300_0_B040", "serif": "갑니다───\n응공, 사전도!" }, { "id": "1000300_0_B050", "serif": "제 안에 잘 오셨습니다.\n듬뿍 만끽해주세요.\n후후…… 우후후…… 우후후후후후……!\n아아, 정말 최고로군요……\n‘쾌락천 태장만다라(아미다 아미달라・헤븐즈 홀)’\n영원히 저의 것───" }, { "id": "1000300_0_B080", "serif": "괴로움도 즐거움도 같은 것. 생명의 색깔입니다." }, { "id": "1000300_0_B090", "serif": "태장계, 이권인." }, { "id": "1000300_0_B100", "serif": "이건 꽤나 거칠군요…… 전 흥분되기 시작했어요……" }, { "id": "1000300_0_B110", "serif": "지명, 감사드립니다. 전력으로 즐겁게 해드리지요." }, { "id": "1000300_0_B120", "serif": "어쩜 이럴 수 있을까요…… 전 전혀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 { "id": "1000300_0_B130", "serif": "모든 것이 무가치. 무참하게 흩어지는 것에 무슨 고통이 있을까요." }, { "id": "1000300_0_B140", "serif": "후후." }, { "id": "1000300_0_B150", "serif": "아아, 더……!" }, { "id": "1000300_0_B160", "serif": "좋아요…… 쓰러진다는 것도…… 나쁘지 않은 기쁨이네요?" }, { "id": "1000300_0_B170", "serif": "아아, 제가 그만…… 너무 부끄럽군요……" }, { "id": "1000300_0_B180", "serif": "기꺼이." }, { "id": "1000300_0_B190", "serif": "먹어버려도?" }, { "id": "1000300_0_B200", "serif": "예, 포착했어요." }, { "id": "1000300_0_B210", "serif": "그러면 여러분, 제도의 날을 잡겠습니다." }, { "id": "1000300_0_B220", "serif": "중생 무변 서원 도───" }, { "id": "1000300_0_B410", "serif": "이렇게." }, { "id": "1000300_0_B420", "serif": "어머나, 귀여워라." }, { "id": "1000300_0_B430", "serif": "착취해드리지요." }, { "id": "1000300_0_B440", "serif": "갑니다───\n갈파!" }, { "id": "1000300_0_B480", "serif": "보다 강하게, 보다 약하게, 하아…… 맛있을 것 같네요." }, { "id": "1000300_0_B490", "serif": "이것 또한 회향, 단념하세요." }, { "id": "1000300_0_B800", "serif": "큰 깨달음도 해탈도 그 손가락 하나로 수희자재,\n종착지는 셋쇼인, \n짐승의 턱 같은 천상낙토\n후후───천상해탈, 이루옵소서.\n‘쾌락천 태장만다라(아미다 아미달라・헤븐즈 홀)’\n어디까지 도망쳐도 제 손바닥 위……" }, { "id": "1000300_0_B810", "serif": "하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모든 생명을 받아들이겠습니다. \n소용돌이치는 것은 만색유체, 상구보리의 쾌락천. \n자, 연꽃으로 돌아가세요. \n‘쾌락천 태장만다라(아미다 아미달라・헤븐즈 홀)’ \n아아…… 내가, 넓게 퍼져나간다──" }, { "id": "1000300_0_B880", "serif": "후후후…… 사바하, 사바하." }, { "id": "1000300_0_B890", "serif": "꽉 쥐어 으스러뜨리지요." }, { "id": "1000300_0_B910", "serif": "영동무외심, 마음에 품으시길." }, { "id": "1000300_0_B920", "serif": "대두칠야간법." }, { "id": "1000300_0_B930", "serif": "어머나, 아까워라." }, { "id": "1000300_0_G010", "serif": "레벨업입니다!\n이런 ‘즐거움’도 기쁜 것이로군요!" }, { "id": "1000300_0_G020", "serif": "영기의 등급이 오른 모양입니다.\n좋구나, 좋구나." }, { "id": "1000300_0_G030", "serif": "아아…… 역시 이 모습이 되는 것이로군요……\n제가 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부끄러워라……\n천박한 여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 { "id": "1000300_0_G040", "serif": "마스터, 이제 돌이킬 수 없답니다?\n일체중생 실유불성, 초목국토 실개성불───\n모든 구별 없이 이를 구하는 것이 저의 서원.\n설령 마성이 되더라도, 모든 생명을 받아들여 보이지요───" }, { "id": "1000300_0_G050", "serif": "아아, 이게 어쩌된 일인가요……\n이 마음과 욕망에 따라 몸을 내놓은 결과가 \n이러한 모습이 되는 것이라니……\n이제는 제가 우주의 중심, 누구도 이 손가락에서 도망칠 수 없어요.\n……하지만, 우후후. 아직도, 아직도 전혀 만족할 수 없습니다.\n이 우주에 두루 사랑을 채울 때까지, 저의 욕망은 바닥나지 않으니까요.\n하지만 안심하세요, 마스터.\n저는 당신의 서번트. 당신은 저의 소중한 계약자. \n언제까지든 어디까지든, 그 관계는 변함없습니다.\n하지만…… 우후후.\n후우. 조심하세요? 저는 이렇게 변덕스러운 여자라서……\n당신이 저의 손바닥에서 흘러내리는 일이 있으면, \n어떻게 다룰지 모른답니다." }, { "id": "10003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n오늘은 특별히, 천천히,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보지 않겠습니까?" }, { "id": "1000300_0_H020", "serif": "음, 싸움의 기척이 있습니다.\n세상에 다툼은 끊이지 않는 것이라고 해도, \n귀에 거슬리는 건 참기 어렵습니다.\n싸우러 가지요, 마스터." }, { "id": "1000300_0_H030", "serif": "휴식이 도를 넘으면 독이 되는 법.\n슬슬 몸을 움직이러 가지 않겠습니까, 마스터?" }, { "id": "1000300_0_H040", "serif": "지금 저의 마음가짐, 말인가요?\n물론. 서번트로서 모시기로 맹세한 이상,\n최선을 다해 당신을 인도하지요." }, { "id": "1000300_0_H050", "serif": "서로가 어떤 경력을 가졌든 계약을 나눈 이상, \n우리의 주종은 진실된 것.\n……예, 그 최후까지,\n충분히 즐겨보도록 하죠." }, { "id": "10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n물론 여러분, 인간입니다.\n아, 떡도 좋아합니다!\n그리고…… 동화,\n하지만. 저도 이미 어른이니까, 언제까지나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 { "id": "1000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예, 딱 하나 있습니다.\n입이 험하고 삐딱하고 비관주의. 행동 하나하나마다 가시가 있고, \n솔직하지 않은 남성이 아주 마음에 안 듭니다.\n예, 정말로요." }, { "id": "1000300_0_H080", "serif": "성배? 해골본존 같은 것일까요……\n하지만 뭐든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시점에서 그건 속임수 같은 것.\n공덕과는 거리가 먼 물건이 아닐까요." }, { "id": "1000300_0_H090", "serif": "셋쇼인 키아라. 부름을 듣고 찾아왔습니다.\n부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제 몸에 빠져주시지요." }, { "id": "1000300_0_H100", "serif": "저도 지금은 서번트입니다만, \n본래는 고민을 듣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성직자입니다.\n그러니 부디 마음껏 나날의 고민을 고백해주세요.\n최선을 다해 품어드리지요." }, { "id": "1000300_0_H110", "serif": "하아…… 지루하네요.\n이렇게 소심한 분은 처음이에요……\n아니면 사실은 저를 ‘선한 자’로 믿고 계시는 걸까……\n그렇다면…… 어쩌지요.\n바라시는 대로 하겠다고 말한 것은 바로 저. \n개심, 해야만 하는 걸까요……?" }, { "id": "1000300_0_H120", "serif": "예, 무슨 일인가요, 마스터?\n안심하시길. 당신의 말씀대로, 함부로 신자를 늘리는 짓은 않습니다.\n후후. 저도 마스터와 어떻게 지낼지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n깨끗함 속에서는 깨끗함을 따르고, 이것을 즐겨야 한다……\n간단히 더럽히는 짓은 않겠어요.\n예───아직은, 말이죠." }, { "id": "1000300_0_H130", "serif": "평범한 재능, 왜소한 영혼인 채로 세계를 구한다는───\n무리한 이야기는 금방 포기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n당신은 많은 유대, 많은 인연으로 떨쳐 일어선 귀인이었군요.\n예. 그렇다면 저도 일어서겠습니다.\n그러한 귀인을 함락시켜야 쾌락천. 어느 쪽이 먼저 항복할지를 겨루지요.\n부디 저라는 마를 극복해주세요, 마스터." }, { "id": "1000300_0_H140", "serif": "하아. 저 분, 안데르센이라는 분인가요?\n모릅니다. 저는 저런 분을 전혀 모릅니다.\n멜론고개라든가. 젖소여자라든가. 시궁창의 독부라든가. \n예, 그런 푸념, 전혀 기억나지 않으니까요!\n그러니 실수로라도 같은 방에 부르거나 같은 파티에 넣지 말아주세요.\n……제발 부탁드릴게요?" }, { "id": "1000300_0_H150", "serif": "어머───저 분도 서번트가 되었군요.\n검은 피부에 하얀 머리, 쌍권총……\n후후, 불운한 일입니다.\n저라는 악을 쓰러뜨리기 위해, 저를 따르는 무고한 이들에게 \n손을 댄 정의의 사도.\n후후…… 즐거워라. 떨어질 데까지 떨어져서 이제 썩는 것만 남았군요?" }, { "id": "1000300_0_H160", "serif": "아아…… 저와 쌍을 이루는 짐승이, 마라가 아니라 카마라니. \n저보다 젊은 것은 확실합니다만, 조금 품위가 부족하지 않나요?" }, { "id": "1000300_0_H170", "serif": "어머. 마신주의 두목이 칼데아에 있다니.\n패배자로서의 긍지조차 없는 걸까요.\n뭐, 저도 남보고 뭐라고 할 수 없지만요.\n서로 자다가 목이 달아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도록 해요." }, { "id": "1000300_0_H180", "serif": "아아, 저와 대칭되는 짐승이 마라가 아니라 카마라니……\n저보다 젊은 건 틀림없지만, 조금 품위가 떨어지지 않나요?" }, { "id": "1000300_0_H2200", "serif": "지금 저의 마음가짐, 말인가요?\n물론. 서번트로서 모시기로 맹세한 이상,\n최선을 다해 당신을 인도하지요.\n아아, 하지만……\n그렇게 열심히 이 몸에 도움을 청하다니……\n못 견디겠군요.\n저, 당신의 품에서 녹아버리고 싶어요───" }, { "id": "1000300_0_I010", "serif": "아아, 마스터. 계셨군요. 이번 싸움도 역시, 커다란 난행인 모양. \n이 물품들이 당신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만." }, { "id": "1000300_0_I020", "serif": "우후후후……좋네요, 아이템 교환. \n부족한 것과 남는 것을 모아서, 합쳐서 하나의 결말을 만들어낸다. \n저도, 어릴 적에는 조개 짝맞추기 놀이를 하며 놀았습니다. \n뭐, 오락이라고 하면, 독서와 그것 정도밖에 없었을 뿐입니다만." }, { "id": "1000300_0_I030", "serif": "아아~ 마스터가 이렇게 흠뻑 빠져서. \n소중한 물건을 저에게 바쳐주시다니……\n특이점 공략을 위해서라고는 해도, \n자제력이 듣지 않게 되어버릴 것 같아요." }, { "id": "1000300_0_I040", "serif": "어머나, 많이 모아오셨군요. 자아, 이것을 받아주세요.\n노력을 쌓아나가기에 얻기 어려운 인생, \n그런 것을 달래는 것도, 저는 몹시 좋아해서…… 우후후후." }, { "id": "1000300_0_I050", "serif": "이것은 제도 방편 중 하나, 대가 따위 본래는 필요 없습니다만…… \n어째서인지 여러분, 저에 대한 시주를 그만두지 않으시는군요." }, { "id": "1000300_0_I060", "serif": "하늘에 흘러넘칠 정도로 천박한 짐승의 조복, 수고하셨습니다. \n저도 손에 땀을 쥐고, 사건의 전말을 지켜보았습니다만, \n아아~ 그렇게나 거칠게 다루어지다니, 저, 적이지만 아주 부러워서……\n저도 한 번 정도는, 굴레를 벗어던져 버릴까요." }, { "id": "1000300_0_I070", "serif": "어머~ 일은 끝, 모든 것을 바쳤는데도, 아직 저에게 용무가 있으신가요? \n우후후후…… 혹시 혼의 열기가 잦아들지 않으시나요? \n질보다 양인 여자 지옥 따위 어린아이의 장난, \n모든 것을 거둬들이는 여자의 지옥, 맛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 { "id": "1000300_0_I080", "serif": "미칠 듯한 정념의 무게, 즐겨주세요?" }, { "id": "1000300_0_S010", "serif": "얼터에고, 셋쇼인 키아라.\n도움을 청하는 목소리를 듣고 찾아왔습니다.\n하지만, 후후……\n저 같은 여자를 부르다니, 이런 분이 다 계시는군요.\n저는 살아있는 모든 것,\n그 모든 것을 구별 없이 다 맛보는 마성보살.\n이래서는,\n지옥 밑바닥까지 함께해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 { "id": "1000400_0_B010", "serif": "관리, 한다……!" }, { "id": "1000400_0_B020", "serif": "적의 모습, 포착." }, { "id": "1000400_0_B030", "serif": "회피는, 허락하지 않습니다……!" }, { "id": "1000400_0_B040", "serif": "에리짜──앙, 드릴!" }, { "id": "1000400_0_B040_a", "serif": "에리짜──앙, 드릴!" }, { "id": "1000400_0_B040_b", "serif": "에리짜──앙, 드릴!" }, { "id": "1000400_0_B050", "serif": "테이크 오프!\n스커트 플레어!\n참 사이트!\n소닉 샤워!\n렁 전개…… 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400_0_B050_a", "serif": "테이크 오프!\n스커트 플레어!\n참 사이트!\n소닉 샤워!\n렁 전개…… 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400_0_B050_b", "serif": "테이크 오프!\n스커트 플레어!\n참 사이트!\n소닉 샤워!\n렁 전개…… 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400_0_B080", "serif": "강철인걸. 신경 쓰지 마." }, { "id": "1000400_0_B090", "serif": "엘리자 입자, 전개." }, { "id": "1000400_0_B100", "serif": "나에게 의지하는 거네? 좋아, 맡기도록 해." }, { "id": "1000400_0_B110", "serif": "강철마양, 출격합니다. 외적에게 은사는 내릴 수 없습니다. " }, { "id": "1000400_0_B120", "serif": "제압 종료합니다. ……흥. \n불탄 들판 꼴이 되지 않은 것만으로 행운으로 생각하세요." }, { "id": "1000400_0_B130", "serif": "끝났습니다. 귀환합니다. 파일럿은 쿨다운의 준비를 해두도록." }, { "id": "1000400_0_B140", "serif": "통하지 않습니다" }, { "id": "1000400_0_B150", "serif": "강철인걸요, 통하지 않습니다……!" }, { "id": "1000400_0_B160", "serif": "정의의 상징이…… 파괴될…… 수는……" }, { "id": "1000400_0_B170", "serif": "드래곤 렁, 정지…… 부디 도망쳐요, 마스터……" }, { "id": "1000400_0_B180", "serif": "좋겠죠." }, { "id": "1000400_0_B190", "serif": "분쇄합니다." }, { "id": "1000400_0_B200", "serif": "잘 봐두도록." }, { "id": "1000400_0_B210", "serif": "모든 무기, 록 해제." }, { "id": "1000400_0_B220", "serif": "자, 서치라이트를 비추세요!" }, { "id": "1000400_0_B410", "serif": "데스커터!" }, { "id": "1000400_0_B440", "serif": "어때, 어때, 어때!" }, { "id": "1000400_0_B440_a", "serif": "어때, 어때, 어때!" }, { "id": "1000400_0_B440_b", "serif": "어때, 어때, 어때!" }, { "id": "1000400_0_B480", "serif": "아무 일도 없었어. 아무 일도 없었어!" }, { "id": "1000400_0_B480_a", "serif": "아무 일도 없었어. 아무 일도 없었어!" }, { "id": "1000400_0_B480_b", "serif": "아무 일도 없었어. 아무 일도 없었어!" }, { "id": "1000400_0_B800", "serif": "마음에 들었어……!\n당신은 정성들여서\n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겠어……!\n울면서 용서를 구하도록 해!\n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n……핫. 나는…… 무엇을……" }, { "id": "1000400_0_B800_a", "serif": "마음에 들었어……!\n당신은 정성들여서\n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겠어……!\n울면서 용서를 구하도록 해!\n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n……핫. 나는…… 무엇을……" }, { "id": "1000400_0_B800_b", "serif": "마음에 들었어……!\n당신은 정성들여서\n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겠어……!\n울면서 용서를 구하도록 해!\n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n……핫. 나는…… 무엇을……" }, { "id": "1000400_0_G010", "serif": "장갑, 출력, 함께 상승.\n감사합니다. " }, { "id": "1000400_0_G020", "serif": "외견은 바뀌지 않았어도, 내용물은 바뀌어 있습니다. \n엘리자를 3일 만나지 않으면 의혹의 눈으로 보라……\n아뇨, 아무것도." }, { "id": "1000400_0_G030", "serif": "저에게 외장형 추가 무장은 없습니다. \n유감인가요? ……그렇습니까.\n네 녀석이 그렇게 말한다면, 저도 조금 유감입니다. " }, { "id": "1000400_0_G040", "serif": "새삼스럽습니다만, 저는 이 보디에 긍지와 자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n지상에서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아이언 메이든. \n그것이 바로 저이니까요!" }, { "id": "1000400_0_G050", "serif": "메카에리, 펀치!\n그래, 그래, 이거야 이거! 이것이 본래의 나,\n체이테 성을 지키는 강철의 수호신이야!\n잘 보고 있어, 마스터. \n이거라면 어떤 외적이 온다고 해도 확실히 지켜내고……\n아…… 어흠. 센스가 없군요. 계셨으면 말을 걸어주세요.\n……아무리 제가 강철이라도, 부끄러울 때는 있으니까요." }, { "id": "10004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오늘 정도는 휴가를 즐기는 것이 좋겠죠. \n호박파이라도 괜찮다면, 제 오븐 기능으로 제공할까요?" }, { "id": "1000400_0_H020", "serif": "주제 파악도 못 하는 어리석은 놈들이 있는 듯하네요.\n출격하죠, 마스터." }, { "id": "1000400_0_H030", "serif": "바이탈 체크, 종료.\n체력이 남아도는 모양이네요. 트레이닝을 가도록 하세요. " }, { "id": "1000400_0_H040", "serif": "서번트라고 해도 저는 체이테 성을 지키는 자.\n네 녀석들에게 가담한 것이 아니니, 그 점은 오해하지 마시길. " }, { "id": "1000400_0_H050", "serif": "네 녀석은 저의 파일럿 후보입니다. \n조종사에게 복종합니다만, 저는 정의를 따르는 자.\n네 녀석이 악의 길에 떨어졌을 때는 같이 자폭할 예정입니다. \n……애초에, 그런 가정은 무의미한 듯합니다만." }, { "id": "1000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철저하게 정비된 지배 체제.\n그리고 아름다운 강철……\n즉, 바로 나.\n당연하잖아요?" }, { "id": "1000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저를 화나게 하고 싶으신가요?\n무책임한 영주, 일하지 않는 귀족, \n그리고 폭주한 자신인 게 당연하잖아요!\n그 이외에는…… 그렇지요.\n이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n문어 형태의 로봇이라든가, \n있으면 공포예요……" }, { "id": "1000400_0_H080", "serif": "성배가 기적을 일으킨다는 것은, \n바로 제가 존재하는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n그렇다면…… 그렇지요. \n언젠가, 저 같은 것이 필요 없는 나라가 되어서, \n제가 조용히 잠들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 "id": "1000400_0_H090", "serif": "상황이 상황입니다. \n쓰러졌던 굴욕은 격류에 흘려보내고, \n체이테의 평화를 위해, 네 녀석들과 같이 싸우겠습니다.\n하지만 착각하지 마시길.\n이것은 임시 계약. \n저의 파일럿 후보로서 고려해줄 수도 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 }, { "id": "1000400_0_H100", "serif": "저는 얼터에고이며, \n과거 네 녀석들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밀어 넣었던 강적이며,\n그리고 지금도 영주 대행으로서 고고한 존재이기는 합니다만, \n딱히 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n아무리 신뢰도가 낮더라도 저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강철이라서." }, { "id": "1000400_0_H110", "serif": "……빈번하게 저를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네요.\n하지만 아직 미숙합니다. \n특별하게, 저를 만족시키기 위한 네 가지 규칙을 알려드리죠.\n첫 번째, 저의 용맹한 모습을 제대로 바라볼 것,\n두 번째, 저의 정비는 최우선으로 시행할 것,\n세 번째, 꼬리를 갈고닦을 때는 세심하게,\n네 번째, 스킨…… 아니, 메탈십을 잊지 않도록.\n이상, 복창을 요청합니다. " }, { "id": "1000400_0_H120", "serif": "나이스! 이번에도 좋은 전투였어, 마스터!\n아…… 아뇨, 좋은 전투였습니다. \n앞으로도 적절한 지시를 내리도록 하세요.\n……휴. 최근, 네 녀석과 있으면 \n사고 패턴이 어그러지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n영지를 맡은 자로서 자숙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n……하지만, 후후. 이렇게 소리높여 외칠 수 있는 것도, \n나쁘지 않은 감각이네요." }, { "id": "1000400_0_H130", "serif":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렇게 오랜 전투 시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n저라는 서번트가 발생하고 나서 계약할 때까지의 시간보다, \n긴 시간입니다. \n저는 강철이라서, 시간의 경과 따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만……\n지금은, 당신이 할애해준 시간의 귀중함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n그 호의에 감사를, 마스터.\n지금의 저는 당신의 수호자. \n땅속이든 폭풍 속이든, 계속 함께 싸우겠습니다!" }, { "id": "1000400_0_H140", "serif": "엘리자베트에 관해서는 노코멘트입니다. \n그 여자에게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아서." }, { "id": "1000400_0_H150", "serif": "괴짜도 정도가 있지!\n오사카베히메가 얼마나 흐리멍덩하고 게으르고 치사한 여자인지, \n제가 하나하나 철저히 교육해드리죠!\n그러고 나서, 그 여자를 올바른 공주로 재교육 하겠습니다!" }, { "id": "1000400_0_H160", "serif": "찰스…… 배비지?\n저는 강철이라면 뭐든지 다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n배비지 경에게 잘못은 없습니다만……\n왠지 모르게…… 문어 같아서……" }, { "id": "1000400_0_H170", "serif": "카밀라에게 베풀 온정은 없습니다. \n그자는 영민들의 목숨만이 아니라, \n귀족 영애에까지 손을 댄 어리석은 자의 말로입니다. \n……지금은, 자신의 존재에 괴로워하는 모양입니다만, 죄는 죄.\n언젠가 합당한 벌이 내려지겠죠. " }, { "id": "1000400_0_H180", "serif": "파일럿과 마스터, 호칭을 한쪽으로 통일해줬으면 좋겠다고요?\n거절하겠습니다. 좋잖아요, 파일럿. \n유일무이한 호칭이고, 언젠가 진짜 올라타게 될지도 모르고!\n아니, 그게 아니라, 그거예요, 그거!\n2호기처럼 저도 거대 로봇이 될 때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n지금 그것은 그런 의미니까!" }, { "id": "1000400_0_M010", "serif": "시시해. 그 정도로 뭘 할 수 있겠습니까. 봐 드리기로 하죠." }, { "id": "1000400_0_M020", "serif": "귀중품을 입수한 모양이군요. 부럽습니다. 봐 드리기로 하죠." }, { "id": "1000400_0_M030", "serif": "새로운 꿍꿍이가 있습니까? 쥐새끼답게, 촐랑촐랑 부산하네요." }, { "id": "1000400_0_M040", "serif": "레지스탕스는 머릿수가 부족한 모양이군요. " }, { "id": "1000400_0_M050", "serif": "그 구역을 발견하다니…… 꽤 하는군요. " }, { "id": "1000400_0_M070", "serif": "라스트미션 발령……\n저와는 관계없지만, 그 울림에는 두근두근하잖아……\n어흠. 아뇨, 아무것도." }, { "id": "1000400_0_M080", "serif": "여기까지 할 줄은…… 뛰어난 병사였군요, 네 녀석은.\n혹시, 녹색의 공작병과 아는 사이라든가?" }, { "id": "1000400_0_M110", "serif": "이것을 드리겠습니다. 가져가시길." }, { "id": "1000400_0_M120", "serif": "이것은 무척 희귀한 물품입니다. \n감사히 사용하도록." }, { "id": "1000400_0_M130", "serif": "새로운 미션을 게시합니다.\n사슴처럼 힘차게 일하도록 하세요. " }, { "id": "1000400_0_M140", "serif": "새로운 퀘스트가 발견되었습니다. 다람쥐처럼 기민하게 달려가세요." }, { "id": "1000400_0_M150", "serif": "새로운 스팟이 개방되었습니다. 용처럼 제압하세요. " }, { "id": "1000400_0_M160", "serif": "제 스페어 보디를 획득.\n……멋진 전과입니다. 더 많은 저의 보디를 요구합니다. " }, { "id": "1000400_0_M170", "serif": "모든 미션, 달성했습니다. \n그래야 저의 파일럿 후보죠." }, { "id": "1000400_0_M180", "serif": "모든 퀘스트, 달성을 확인했습니다. \n칼데아의 마스터도 꽤 하네요. " }, { "id": "1000400_0_N010", "serif": "쓸데없는 저항을 계속하다니…… 언젠가 분쇄하겠습니다. " }, { "id": "1000400_0_N020", "serif": "이곳이 레지스탕스의 은신처……\n참으로 초라하네……" }, { "id": "1000400_0_N030", "serif": "최근에 제 성에서 비축물자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만……\n설마, 여기서……?" }, { "id": "1000400_0_N040", "serif": "쥐새끼들의 은신처답게 어질러져 있는 모양이군요.\n공지사항을 읽게 하세요." }, { "id": "1000400_0_N050", "serif": "물자의 보급……\n칼데아의 사정은 모르겠습니다만, 그쪽은 그쪽대로 힘들어 보이네……" }, { "id": "1000400_0_N060", "serif": "할로윈은 새로운 전국을 맞이했습니다. \n다음으로 가도록 하세요." }, { "id": "1000400_0_N070", "serif": "아직 용건이 있습니까?" }, { "id": "1000400_0_N080", "serif": "이곳은 한번 싹 밀어버리고 다목적 홀을 세우도록 하죠.\n잊은 물건이 있다면, 서둘러서 회수하고 도망치는 겁니다." }, { "id": "1000400_0_N110", "serif": "체이테 부흥을 위해, 저도 지출은 아끼지 않겠습니다. \n원하는 것은, 있습니까?" }, { "id": "1000400_0_N120", "serif": "약한 소리는 나중, 지금은 쉬지 않고 싸울 때야.\n피도 눈물도 없냐, 라고요? 물론, 강철이니까." }, { "id": "1000400_0_N130", "serif":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이런 재앙에 휘말리다니……\n저의 체이테 성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n한시라도 빨리 되찾겠습니다!" }, { "id": "1000400_0_N140", "serif": "공지사항을 봐주세요. \n대부분의 사항은 거기에 적혀 있습니다. " }, { "id": "1000400_0_N150", "serif": "……그나저나, 네 녀석은 성실하군요. \n무척 기쁜 일입니다. 모든 인간이, 네 녀석 같다면 좋겠습니다만." }, { "id": "1000400_0_N160", "serif": "체이테 성은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n이 서비스도 곧 끝납니다. \n원하는 게 있다면, 지금 가져가시길." }, { "id": "1000400_0_N180", "serif": "모든 작전의 종료를 확인.\n악을 쓰러트리고, 정의를 보여주었습니다. \n그렇다면, 남은 것은 공로자에 대한 보수뿐. 잊지 말고 받아가시길." }, { "id": "1000400_0_S010", "serif": "나는 얼터에고, 메이거스 에이지스 엘리자베트 채널.\n이름이 길지요, 메카에리짱이면 충분합니다.\n……이번에는 제가, 그리고 평소에는 엘리자베트가\n민폐를 끼치고 있는 모양이군요. \n특별히, 네 녀석을 파일럿 후보로서 인정합니다.\n부디, 저를 악용하지 않기를." }, { "id": "1000400_0_S020", "serif": "상황이 상황입니다. \n쓰러졌던 굴욕은 격류에 흘려보내고, \n체이테의 평화를 위해, 네 녀석들과 같이 싸우겠습니다.\n하지만 착각하지 마시길.\n이것은 임시 계약. \n저의 파일럿 후보로서 고려해줄 수도 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 }, { "id": "1000500_0_B010", "serif": "거슬립니다." }, { "id": "1000500_0_B020", "serif": "저항은 소용없습니다만." }, { "id": "1000500_0_B030", "serif":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습니까?" }, { "id": "1000500_0_B040", "serif": "스피닝 크래셔……!" }, { "id": "1000500_0_B050", "serif": "컴뱃 오픈\n제1사격\n제2사격\n제3사격에 의한 제압 종료\n……잘 가세요.\n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500_0_B080", "serif": "파괴 한다." }, { "id": "1000500_0_B090", "serif": "타겟 록." }, { "id": "1000500_0_B100", "serif": "철저한 관리가 좋아? 그러면, 내 특기 분야야." }, { "id": "1000500_0_B110", "serif": "시끄러운 돼지 놈들. 실탄으로 침묵시켜 줄게." }, { "id": "1000500_0_B120", "serif": "후훗. 이 둔탁하게 빛나는 은색의 몸이, 너희의 묘비가 됐다는 거구나?" }, { "id": "1000500_0_B130", "serif": "전투 종료. 다음은 질량 병기라도 가지고 오도록 해." }, { "id": "1000500_0_B140", "serif": "흥." }, { "id": "1000500_0_B150", "serif": "웃기지 마……!" }, { "id": "1000500_0_B160", "serif": "이…… 내가……!" }, { "id": "1000500_0_B170", "serif": "이럴 수가…… 시뮬레이션과 달라───!" }, { "id": "1000500_0_B180", "serif": "입다물고 있어" }, { "id": "1000500_0_B190", "serif": "명령하지 마" }, { "id": "1000500_0_B200", "serif": "내버려 둬" }, { "id": "1000500_0_B210", "serif": "아 그래? 마음대로 해도 되지?" }, { "id": "1000500_0_B220", "serif": "물러서 있어. 나 혼자서 정리할 수 있어." }, { "id": "1000500_0_B410", "serif": "타겟, 포착. " }, { "id": "1000500_0_B440", "serif": "산산이 조각나세요……!" }, { "id": "1000500_0_B480", "serif": "……영차. " }, { "id": "1000500_0_B800", "serif": "데스 메들리를 들려줄게\n발라드! \n블루스!\n앰비언트! \n박살나라, 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500_0_B800_a", "serif": "데스 메들리를 들려줄게\n발라드! \n블루스!\n앰비언트! \n박살나라, 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500_0_B800_b", "serif": "데스 메들리를 들려줄게\n발라드! \n블루스!\n앰비언트! \n박살나라, 브레스트제로 에르제베트!" }, { "id": "1000500_0_G010", "serif": "……특이한 녀석. \n성능 향상했어." }, { "id": "1000500_0_G020", "serif": "강철은 불로 단련하는 것. \n더 강한 불을 줘." }, { "id": "1000500_0_G030", "serif": "나의 디자인은 변하지 않아. \n뭐? 이 실버 보디에 불만이라도 있어?" }, { "id": "1000500_0_G040", "serif": "더더욱 빛이 나기 시작했다, 라고?\n……놀랐어. 인간 주제에, 내 보디의 좋은 면을 알다니……" }, { "id": "1000500_0_G050", "serif": "메카에리, 펀치!\n그래, 그래, 이거야 이거! 이것이 본래의 나,\n체이테 성을 지키는 강철의 수호신이야!\n겨우 만족스러운 성능이 되었어, 마스터.\n여기까지 왔으니 우리는 공범이지?\n강한 서번트를 원하는 거잖아?\n그러면, 마지막까지 나를 단련해줘." }, { "id": "1000500_0_H010", "serif": "생일이야? 오일이라도 교체할래?" }, { "id": "1000500_0_H020", "serif": "……새로운 외적이 나타난 것 같네. 적은 빨리 쓰러트리는 거야, 마스터." }, { "id": "1000500_0_H030", "serif": "할 일이 없어? 그렇다면 자원을 모아둬. 그리고 나를 강하게 만들어." }, { "id": "10005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는 이해하고 있어.\n나는 오토 파일럿이니까, 딱히 필요로 하진 않지만." }, { "id": "1000500_0_H050", "serif": "당신이 유익한 한 함께 있어 줄게.\n안심해. 이래 봬도 인간의 정, 이라는 것을 학습하고 있다니까?" }, { "id": "1000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영지의 지배야.\n그 수단으로서 전투는 싫어하지 않아.\n도망치는 표적을 궁지로 몰아넣는 것은, 흥분되는걸." }, { "id": "1000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약자,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약자는 좋아해, 나.\n……그렇게 되면, 신기하네.\n싫어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아. " }, { "id": "1000500_0_H080", "serif": "성배…… 특대 마력노심 말이구나. \n좋아. 있으면 갖고 싶을 정도지.\n옛날부터, 거대 로봇에는 노심이 있어야만 하는 법. \n클린 에너지라니, 드라이브가 조용한 만큼 재미없어. " }, { "id": "1000500_0_H090", "serif": "나를 선택했어? 역 배당을 좋아하는 건지,\n그냥 특이한 걸 좋아하는 건지……\n어느 쪽이든, 어리석은 자라는 것은 확실한 듯하네.\n바보 같은 인간은 좋아해. 다루기 쉬우니까." }, { "id": "1000500_0_H100", "serif": "1호기를 선택하지 않았네.\n내가 말하기도 좀 그렇지만, 특이한 거 좋아해? \n그렇지 않으면 취미가 레트로인 걸까.\n후후. 바~보." }, { "id": "1000500_0_H110", "serif": "엘리자베트 바토리가 나의 카피 원본이라는 것은 이해하고 있어.\n그 이해할 수 없는 지성체의 희로애락이 나에게도 적용되고 있지.\n하지만, 나한테는 고민도 바람도 없어.\n이어받은 것은 영지를 지배한다, 라는 책무뿐.\n강철의 몸이 되었을 때, 늙는 것에 대한 공포가 사라졌기 때문이려나." }, { "id": "1000500_0_H120", "serif": "……오해하지 않아 줬으면 하는데.\n이전에 나의 미의식에 관해서 말했지만,\n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기계가 되어라, 라고 말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n오히려 그대로 있도록 해. 알겠지?" }, { "id": "1000500_0_H130", "serif": "……후후. \n당신이 별난 인간이었던 듯이,\n나도 취미가 안 좋은 로봇이었던 모양이야. \n서로 다른 것이 우리 친애의 파라미터.\n강철의 용으로서, 내가 망가질 때까지, 당신을 만족시켜줄게." }, { "id": "1000500_0_H140", "serif": "강철의 신부…… 프랑켄슈타인.\n유감이네. 저런 보디로는 전투기로서 실격이야. \n……하지만 저 뿔은 나쁘지 않네……" }, { "id": "1000500_0_H150", "serif": "멜트릴리스…… 다리 부분에 어딘지 모를 공감이 느껴지는데……\n아니, 다리 부분만 아니라 흉부도, 게다가 성격도 비슷한 게 느껴져……\n동형기인 걸까……\n다음에, 오일 파티에 초대해보도록 하죠." }, { "id": "1000500_0_H160", "serif": "패션립의 팔에는 매력이 느껴집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n하지만 나는 저 얼터에고를 동형기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n저 흉부 장갑은, 흉기입니다. " }, { "id": "1000500_0_H170", "serif": "저게 폭군 네로……?\n흐~응…… 저 극장예장은 외장형의 추가 무장인 거네……\n스테이지…… 라이브…… 초음파……\n불필요하다고 잘라낸 나의 가능성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어……!" }, { "id": "1000500_0_H180", "serif": "나는 자신의 존재 방식, \n아름다움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n파트너인 당신에게, \n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려나?" }, { "id": "1000500_0_M010", "serif": "시시해. 그 정도로 뭘 할 수 있겠습니까. 봐 드리기로 하죠." }, { "id": "1000500_0_M020", "serif": "귀중품을 입수한 모양이군요. 부럽습니다. 봐 드리기로 하죠." }, { "id": "1000500_0_M030", "serif": "새로운 꿍꿍이가 있습니까? 쥐새끼답게, 촐랑촐랑 부산하네요." }, { "id": "1000500_0_M040", "serif": "레지스탕스는 머릿수가 부족한 모양이군요. " }, { "id": "1000500_0_M050", "serif": "그 구역을 발견하다니…… 꽤 하는군요. " }, { "id": "1000500_0_M070", "serif": "라스트미션 발령……\n저와는 관계없지만, 그 울림에는 두근두근하잖아……\n어흠. 아뇨, 아무것도." }, { "id": "1000500_0_M080", "serif": "여기까지 할 줄은…… 뛰어난 병사였군요, 네 녀석은.\n혹시, 녹색의 공작병과 아는 사이라든가?" }, { "id": "1000500_0_M110", "serif": "이것을 드리겠습니다. 가져가시길." }, { "id": "1000500_0_M120", "serif": "이것은 무척 희귀한 물품입니다. \n감사히 사용하도록" }, { "id": "1000500_0_M130", "serif": "새로운 미션을 게시합니다.\n사슴처럼 힘차게 일하도록 하세요. " }, { "id": "1000500_0_M140", "serif": "새로운 퀘스트가 발견되었습니다. 다람쥐처럼 기민하게 달려가세요." }, { "id": "1000500_0_M150", "serif": "새로운 스팟이 개방되었습니다. 용처럼 제압하세요. " }, { "id": "1000500_0_M160", "serif": "제 스페어 보디를 획득.\n……멋진 전과입니다. 더 많은 저의 보디를 요구합니다. " }, { "id": "1000500_0_M170", "serif": "모든 미션, 달성했습니다. \n그래야 제 파일럿 후보죠." }, { "id": "1000500_0_M180", "serif": "모든 퀘스트, 달성을 확인했습니다. \n칼데아의 마스터도 꽤 하네요. " }, { "id": "1000500_0_N010", "serif": "쓸데없는 저항을 계속하다니…… 언젠가 분쇄하겠습니다. " }, { "id": "1000500_0_N020", "serif": "이곳이 레지스탕스의 은신처……\n참으로 초라하네……" }, { "id": "1000500_0_N030", "serif": "최근, 제 성에서 비축이 줄고 있는 듯합니다만……\n설마, 여기서……?" }, { "id": "1000500_0_N040", "serif": "쥐새끼들의 은신처답게 어질러져 있는 모양이군요.\n공지사항을 읽히세요." }, { "id": "1000500_0_N050", "serif": "물자의 보급……\n칼데아의 사정은 모르겠습니다만, 그쪽은 그쪽대로 힘들어 보이네……" }, { "id": "1000500_0_N060", "serif": "할로윈은 새로운 전국을 맞이했습니다. \n다음으로 가도록 하세요." }, { "id": "1000500_0_N070", "serif": "아직 용건이 있습니까?" }, { "id": "1000500_0_N080", "serif": "이곳은 한번 싹 밀어버리고 다목적 홀을 세우도록 하죠.\n잊은 물건이 있다면, 서둘러서 회수하고 도망치는 겁니다." }, { "id": "1000500_0_N110", "serif": "체이테 부흥을 위해, 저도 지출은 아끼지 않겠습니다. \n원하는 것은, 있습니까?" }, { "id": "1000500_0_N120", "serif": "약한 소리는 나중, 지금은 쉬지 않고 싸울 때야.\n피도 눈물도 없냐, 라고요? 물론, 강철이니까." }, { "id": "1000500_0_N130", "serif":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이런 재앙에 휘말리다니……\n저의 체이테 성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n한시라도 빨리 되찾겠습니다!" }, { "id": "1000500_0_N140", "serif": "공지사항을 봐주세요. \n대부분의 사항은 거기에 적혀 있습니다. " }, { "id": "1000500_0_N150", "serif": "……그나저나, 네 녀석은 성실하군요. \n무척 기쁜 일입니다. 모든 인간이, 네 녀석 같다면 좋겠습니다만." }, { "id": "1000500_0_N160", "serif": "체이테 성은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n이 서비스도 곧 끝납니다. \n원하는 게 있다면, 지금 가져가시길." }, { "id": "1000500_0_N180", "serif": "모든 작전의 종료를 확인.\n악을 쓰러트리고, 정의를 보여주었습니다. \n그렇다면, 남은 것은 공로자에 대한 보수뿐. 잊지 말고 받아가시길." }, { "id": "1000500_0_S010", "serif": "얼터에고, 메이거스 에이지스 \n엘리자베트 채널Ⅱ야.\n메카에리짱 따위로 부르지 마.\nⅡ호기, 만으로 충분해. 잘 부탁해." }, { "id": "1000500_0_S020", "serif": "나를 선택했어? 역 배당을 좋아하는 건지,\n그냥 특이한 걸 좋아하는 건지……\n어느 쪽이든, 어리석은 자라는 것은 확실한 모양이네.\n바보 같은 인간은 좋아해. 다루기 쉬우니까." }, { "id": "1000700_0_B010", "serif": "핫!" }, { "id": "1000700_0_B020", "serif": "얍!" }, { "id": "1000700_0_B030", "serif": "놓치지 않아!" }, { "id": "1000700_0_B040", "serif": "마신검, 연옥 베기!" }, { "id": "1000700_0_B050", "serif": "진찰을 꿰뚫는, 무변의 빛으로써, 천명을 끊는다. 절검・무궁삼단!" }, { "id": "1000700_0_B080", "serif": "진심으로 간다. " }, { "id": "1000700_0_B090", "serif": "으음…… 헉! 안 잤어, 안 잤다구. 자…… 잤었어!" }, { "id": "1000700_0_B100", "serif": "나는, 억지의 수호자." }, { "id": "1000700_0_B110", "serif": "나는 마를 가르고, 신을 꿰뚫는, 인간의 소망을 엮은 자, \n마신・오키타 소지!" }, { "id": "1000700_0_B120", "serif": "끝이다. 무사한가, 마스터." }, { "id": "1000700_0_B130", "serif": "마신 씨 대승리~ 로군." }, { "id": "1000700_0_B140", "serif": "큭." }, { "id": "1000700_0_B150", "serif": "크으으으읍!" }, { "id": "1000700_0_B160", "serif": "움직여…… 움직여 줘……" }, { "id": "1000700_0_B170", "serif": "끝인가……" }, { "id": "1000700_0_B180", "serif": "그래." }, { "id": "1000700_0_B190", "serif": "가자." }, { "id": "1000700_0_B200", "serif": "그런 것인가?" }, { "id": "1000700_0_B210", "serif": "나의 공방, 무궁에 이른다. " }, { "id": "1000700_0_B220", "serif": "깨어라, 연옥. 나설 때다." }, { "id": "1000700_0_B230", "serif": "응…… 아아, 나인가?" }, { "id": "1000700_0_B410", "serif": "마신의 마는, 마구 베기의 마!" }, { "id": "1000700_0_B420", "serif": "마신의 신은, 신나게 베기의 신!" }, { "id": "1000700_0_B440", "serif": "끝이다, 염오연옥참!" }, { "id": "1000700_0_B480", "serif": "전력을 다하고 마는 건가?" }, { "id": "1000700_0_B490", "serif": "마신 파워 전개!" }, { "id": "1000700_0_B520", "serif": "무궁의 경계에 떨어지도록 하라." }, { "id": "1000700_0_B540", "serif": "큭!" }, { "id": "1000700_0_B550", "serif": "아프지 않아, 아프지 않아, 아프지 않아…… 아프다구!" }, { "id": "1000700_0_B560", "serif": "쿨럭……" }, { "id": "1000700_0_B570", "serif": "마스, 터……" }, { "id": "1000700_0_B800", "serif": "무량, 무애, 무변, 세 가지 빛을 엮어서 무궁을 이룬다. 절검・무궁삼단!" }, { "id": "1000700_0_B810", "serif": "그게, 뭐였더라…… 으으음…… 잊었다! 필살! 마신 씨 빔!" }, { "id": "1000700_0_B820", "serif": "그게, 뭐였더라…… 으으음…… 잊었다! 받아라! 뭔가 굉장한 빔!" }, { "id": "1000700_0_G010", "serif": "또 강해졌다구, 마스터. 강해질 수 있다…… 는 것은, 기쁜 일이로구나. " }, { "id": "1000700_0_G020", "serif": "내가 이렇게 강해질 수 있는 것도, 마스터 덕분이다. 고마워." }, { "id": "1000700_0_G030", "serif": "어때, 마스터. 이 하오리는. 그런가…… 그래, 나도 마음에 든다." }, { "id": "1000700_0_G040", "serif": "나의 몸, 무궁에 이른다…… 이것은 틀림없이 내 사상 최강의 나다. \n말하자면, 슈퍼 마신 오키타 얼터 씨 상태, 라는 것이로군." }, { "id": "1000700_0_G050", "serif": "긴…… 무척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n하지만, 이런 저의 영기에 새겨진, 이 기억만은, 사라지지 않겠지요……\n저는 그 한때에, 모든 시간을 뛰어넘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n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마스터. " }, { "id": "1000700_0_G110", "serif": "마신 씨 레벨 업이구나." }, { "id": "1000700_0_H010", "serif": "생일. 그런가…… 마스터가 태어난 날인가? \n그것은 나에게도 무척 멋진 날이로군, 응. 그러고 보니 들은 적이 있어. \n생일에는 선물하는 법이라고. 뭔가…… 그래, 이 칼은? \n안 되겠군, 무겁고 문에 잘 걸리니까 방해가 되겠지. \n좋아, 대신 오늘은 뭐든지 시키는 것을 들어주겠어." }, { "id": "1000700_0_H020", "serif": "뭔가 소란스럽구나. 즐거운 일인가? 그러면 가야만 해. \n지금의 이 한때는 이 한때뿐이니까. 물론 따라갈 거다, 나도." }, { "id": "1000700_0_H030", "serif": "무슨 일이 일어났나? 내가 나설 차례라면 기쁘겠는데……" }, { "id": "1000700_0_H040", "serif": "원래부터 나는, 단 한 번뿐인 영기로서 현현할 터였으니 말이지. \n마스터라는 것과도, 본래는 인연이 없었을 테지. \n그런 의미에서는, 나와 계약해준 마스터에게 감사하고 있어. 진짜라구. " }, { "id": "1000700_0_H050", "serif": "주종? 나는 원래 억지를 위해 조정된 영기야. \n누구를 모시는 존재가 아니지. \n뭐, 마스터를 위해서라면, 이 검을 휘두르는 것이 싫지는 않아.\n아니, 기꺼이 휘두르겠어." }, { "id": "1000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 그렇군…… \n얼마 전에 식당에서 먹은 어묵, 그것은 맛있었다. \n특히 하얀 그거, 뭐였더라…… 그래, ‘치쿠와부’다. \n참으로 말캉하니 씹는 맛이 좋더군. 하지만, 겨자는 필요 없다. 매워." }, { "id": "1000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 딱히 없어. 아니, 그렇지, \n얼마 전에 매점에서 뽑기를 해봤었는데, 전부 꽝이었다. \n뽑기 전에는 그다지 갖고 싶지 않았는데, \n실제로 꽝이 나오니까 무척 분한 법이더군. 분해." }, { "id": "1000700_0_H080", "serif": "성배인가? 나는, 성배를 파괴하기 위해서 현계한 존재라, \n딱히 소원을 빌 것도 없군. 뭐? 뭐든지 소원이 이뤄진다고? \n몰랐다구, 그런 거…… 진짜 뭐든지인가? 그런가…… 뭐든지라…… \n혹시 여름에, 어묵을 부탁해도 괜찮은가? 괜찮은가……! \n흠, 다음 기회가 있다면, 부수는 것은 조금 고민해 보겠어." }, { "id": "1000700_0_H090", "serif": "나는,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 허망한 영기다. \n너무 깊이 엮이지 않는 편이 좋아." }, { "id": "1000700_0_H100", "serif": "괜찮나? 나 같은 것을 상대하고 있어서. \n그런가…… 그렇다면 나도 내 좋을 대로 행동하도록 하지." }, { "id": "1000700_0_H110", "serif": "오늘은 어떻게 할 거지? 나 말인가? 나는 마스터를 따라다니도록 하겠다.\n응? 신경이 쓰인다고? 알았다, 기척도 발소리도 내지 않고 따라다니겠어." }, { "id": "1000700_0_H120", "serif": "나는 마스터를 좋아한다. 왜 그러지? 내가 뭔가 이상한 소리를 했나? \n마스터는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 나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있고, \n이곳에서 보내는 삶은 나에게 허락되지 않았던 것이니까 말이지. \n정말 감사하고 있어." }, { "id": "1000700_0_H130", "serif": "뺨을 만져도 괜찮나……? 아아, 그렇군. 마스터는 나에게 모든 것을 줬어.\n본래, 이 세계에 존재조차 하지 않는 나에게, \n머물 장소를, 삶을, 모든 것을……\n나는 마스터와, 마스터가 살아가는 이 세계를 좋아한다. \n설령 이 몸의 영기가 부서진다고 해도, 나는 나의 모든 것을 걸고, \n마스터와 마스터가 있는 이 세계를 지키겠어. " }, { "id": "1000700_0_H160", "serif": "제육천마왕…… 인가? 뭐냐, 그 추워 보이는 옷은. \n수영복…… 과연, 그런 것도 있었나? 마스터, 나도 그런 것을 말이지." }, { "id": "1000700_0_H170", "serif": "제육천마왕인가. 연옥의 이름을 줬으니까,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아. \n아니, 그보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n묘하게 친근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 대체 뭘까?" }, { "id": "1000700_0_H180", "serif": "차차 님인가? 응? 어째서 님을 붙이냐고? 그건 그렇군, 어째서일까. \n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는 느낌이 들어." }, { "id": "1000700_0_H190", "serif": "오키타 소지…… 나와는 다른 존재인가. 나에게는 오키타 소지로서 \n산 기억이 거의 남아 있지 않으니까. 가끔 내가, 진짜로 나 자신이, \n오키타의 복제품인지, 알 수 없게 될 때가 있어. \n그런데 전혀 관계없지만 어째서인지 키와 가슴은 내 쪽이 더 크군. \n내가 한창 성장기라서 그런가." }, { "id": "1000700_0_H200", "serif": "히지카타, 그 상냥한 녀석인가? 뭐? 무섭지는 않으냐고? \n아니, 나는 전혀 무섭지 않은데? 그런가…… 무섭나? 신기한 일이로군. " }, { "id": "1000700_0_H210", "serif": "사카모토 료마와 오료, 였던가. 예전에는 신세를 졌다. \n아무래도 나와 같은 목적으로 현계한 모양이니, \n그런 의미에서는 선배가 되려나……?" }, { "id": "1000700_0_H220", "serif": "응? ……그때의 칼잡이인가? 확실히, 이조의 검술 실력은 천재적이로군. \n어쩌면, 나도 미치지 못할지도 모르겠어. \n뭐, 그때는 빔으로 해치우면 되겠지." }, { "id": "1000700_0_H230", "serif": "과연, 분명히 마스터 주변에는 얼터라는 것이 잔뜩 있는 모양이로군. \n솔직히 놀랐어. 신참 얼터인 나이지만, 잘 부탁해." }, { "id": "1000700_0_M010", "serif": "해냈구나, 마스터, 뭔가 발견했어. 그런데 이것은, 좋은 것인가?" }, { "id": "1000700_0_M030", "serif": "다음 임무의 의뢰가 온 모양이야, 순서대로 처리해 나가도록 하자. \n이 도시의 평화는, 마신 씨가 지킨다. " }, { "id": "1000700_0_M040", "serif": "새로운 임무 의뢰가 들어왔나. \n그렇다고 해도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의뢰라니,\n탐정이라는 것도 참 힘든 일이로군. " }, { "id": "1000700_0_M050", "serif": "응……? 수상한 장소를 발견했는데, 조심해서 가자. \n괜찮아 마스터, 내가 붙어 있으니까." }, { "id": "1000700_0_M060", "serif": "저 두 사람이……? 그런가, 다행이야. \n두 사람에게는 신세를 졌으니까 말이지, 새삼스럽지만 잘 부탁해." }, { "id": "1000700_0_M080", "serif": "모든 미션 완료다. 해냈구나, 마스터. \n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마스터의 노력 덕분이야. \n나도 기뻐.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척 즐거운 한때였어. \n──그래, 무척. 즐거웠어." }, { "id": "1000700_0_N010", "serif": "마스터가 기쁘다면, 나도 기뻐. 팍팍 모으도록 하지." }, { "id": "1000700_0_N020", "serif": "각오는 됐나, 마스터. 준비가 다 됐다면 알려줘." }, { "id": "1000700_0_N030", "serif": "이것으로 이 도시에서의 임무는 끝난 모양이야, 마스터. \n그렇다고는 해도, 나는 언제라도 준비 만전인 마신 씨 상태다. \n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라도 불러줘." }, { "id": "10007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마신 오키타 소지. 소환에 응해 현계했다. \n이 몸의 영기가 산산이 부서지는 그때까지, 함께 싸우겠다." }, { "id": "1000800_0_B010", "serif": "타앗!" }, { "id": "1000800_0_B020", "serif": "얍~!" }, { "id": "1000800_0_B030", "serif": "에에~잇!" }, { "id": "1000800_0_B040", "serif": "에잇! 얍! 하나~둘, 콰앙~!!" }, { "id": "1000800_0_B050", "serif": "시로, 부탁해! ……영차…… 내 안의 여신들아, 힘을 빌려줘! \n‘포효하라 나의 벗, 나의 힘! (오푸타테시케・오키문페)’" }, { "id": "1000800_0_B080", "serif": "그래그래, 시로는 대견하구나~" }, { "id": "1000800_0_B090", "serif": "이리 온. ……후훗, 다들 잘 부탁해." }, { "id": "1000800_0_B100", "serif": "가자, 시로." }, { "id": "1000800_0_B110", "serif": "아…… 봐주지는 않겠지만, 미안해." }, { "id": "1000800_0_B120", "serif": "이걸로 끝. 자, 가자, 시로." }, { "id": "1000800_0_B130", "serif": "어라, 이젠 일어나지 않는구나. 흐~응…… 그래. 재미없게." }, { "id": "1000800_0_B140", "serif": "아앗~!" }, { "id": "1000800_0_B150", "serif": "안 아파…… 안 아파……!" }, { "id": "1000800_0_B160", "serif": "미안해, 시로…… 도망쳐……" }, { "id": "1000800_0_B170", "serif": "조금…… 춥네……" }, { "id": "1000800_0_B180", "serif": "침착하게 침착하게." }, { "id": "1000800_0_B190", "serif": "응, 좋아." }, { "id": "1000800_0_B200", "serif": "해치울게." }, { "id": "1000800_0_B210", "serif": "날려버려, 시로." }, { "id": "1000800_0_B220", "serif":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줄게." }, { "id": "1000800_0_B800", "serif": "말괄량이 같을까? 그래도 재미있어! Los Los Los! \n‘포효하라 나의 벗, 나의 힘! (오푸타테시케・오키문페)’" }, { "id": "1000800_0_G010", "serif": "헤~ 이런 느낌이구나? 이상해라." }, { "id": "1000800_0_G020", "serif": "마력이 상승하는 것하고는 또 다르구나. 그릇이 변화했어. \n이것도 어떻게 보면 성장…… 인 걸까? 우후훗. 어쩐지 기쁘네." }, { "id": "1000800_0_G030", "serif": "아, 모습이 바뀌는구나. 재미있네. \n……흐응. 아, 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갈 수 있을까? 돌아갈 수 있어? \n그래. 그런 식이구나." }, { "id": "1000800_0_G040", "serif": "응, 영기가 어느 정도까지 변화하면 모습도 바뀌는구나. \n이해가 되기 시작했어. 여신들의 힘이 좀 강해졌나 봐. 어때? 어울려?" }, { "id": "1000800_0_G050", "serif": "마스터, 라고 누군가를 부르는 건 느낌이 이상하네. \n하지만 지금의 나는 서번트니까. 마스터가 있는 건 당연해. \n그러니까…… 저기, 다시 잘 부탁할게, 마스터 씨." }, { "id": "1000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당신은, 어떤 식으로 축하했으면 좋겠어?" }, { "id": "1000800_0_H020", "serif": "시로가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 모양인데…… 지금, 뭔가 하는 중이야?" }, { "id": "1000800_0_H030", "serif": "졸려? 멍하게 있는데. 혹시 지쳤어." }, { "id": "1000800_0_H040", "serif": "후훗, 나는 너보다 [&누나:언니]야. 그러니까 내가 하는 말은 잘 들어줘. \n내가 주는 벌은, 아주 무시무시하거든." }, { "id": "1000800_0_H05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 라. ──으응, 아무것도 아냐. \n신경 쓰지 마, 마스터." }, { "id": "1000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눈은 좋아해. \n차갑지만 하얗고 폭신폭신하니까, 하얀 앞치마 같잖아?" }, { "id": "1000800_0_H070", "serif": "추운 건 싫어~ 지금은 그런 건 거의 느끼지 못하니까…… \n후훗, 하나도 문제없지." }, { "id": "1000800_0_H080", "serif": "다양한 성배가 있구나. 나도…… \n아니, 이 몸도 성배 중 하나인 걸 당신은 알고 있었어? \n‘소성배’라고 해.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지금은, 말이야." }, { "id": "1000800_0_H090", "serif": "이 몸의 이름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인격도 그쪽에 가까울까?\n저기, 음…… 아인츠베른이라는 가문 이름, 알아?" }, { "id": "1000800_0_H100", "serif": "나에게는, 세 여신이 힘을 빌려주고 있어. \n북유럽의 여신 프레이야. 핀란드의 마녀 로우히, \n그리고 아이누의 시토나이. 시토나이는 신이라기보다 영령에 가까울까." }, { "id": "1000800_0_H110", "serif": "시로……? 그 아이는, 내 보구야. \n원래는 시토나이 친구인 사냥개인데, 어째서인지 곰이 되어버렸어…… \n으~음, 로우히랑 프레이야가 뭘 어떻게 한 것 같은데. \n……이름? 응. 이름은, 이 몸의, 이리야스필의 기억에 있던 이름을 \n빌린 거야. 시로, 항상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의 이름." }, { "id": "1000800_0_H120", "serif": "서번트가 되는 건 처음이니까, 좀 긴장했었지만……\n당신은 좋은 사람이구나. 응, 좋은 사람이 마스터라 다행이야." }, { "id": "1000800_0_H130", "serif": "저기 있지, 부탁이 하나 있어. 응, 그게…… \n칼데아의 서번트로서 등록된 영기 중에, \n신경 쓰이는 이름이 몇 가지 있었거든. \n그래서…… 그 사람들이 어떤 영령인지…… 저, 물어봐도 돼?" }, { "id": "1000800_0_H170", "serif": "우루크의 여신에, 인도 여신의 의사 서번트라. \n……흐~응, 저 두 사람도 부른 거구나. ――그래서? \n어느 쪽이 취향이야? 마스터 씨." }, { "id": "1000800_0_H180", "serif": "연철의 영령…… 무명의 수호자……라. 당연히 있구나. \n그야, 인리의 위기인걸. ……어라, 그런데…… \n왠지 복장이 이상해지지 않았어? 늘 입는 붉은 코트는 어디 갔어? \n――혹시, 시로, 불량해졌어───?!" }, { "id": "1000800_0_H190", "serif": "저 후드의 어쌔신은…… \n──으응, 아무것도 아냐. 분명, 운명을 만나지 못한 누군가일 테지. \n……더 잔혹한 결말인 건, 어느 쪽이었을까……" }, { "id": "1000800_0_H200", "serif": "저기! 아까, 무척 예쁜 사람을 봤는데, 어디 영령일까, \n그 사람! 하얀 마술용 예복을 입고, 관을 쓰고서, \n아주――아니, 살~짝 섹시한 스타일의 언니! 너무 멋있더라~ \n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 }, { "id": "1000800_0_H210", "serif": "여기 있는 나는, 이문대의 기억이 없지만, 일단 재회라는 이야기가 될까?\n앞으로는 동료, 로 생각하면 되겠지. 스카사하=스카디?" }, { "id": "1000800_0_H220", "serif": "마법소녀? ……으~음, 나는 마법 같은 건 못 쓰고, 스틱도 없어. \n후후훗, 무슨 이야기하는 거니?" }, { "id": "1000800_0_H230", "serif": "마스터, 터무니없는 서번트가 있어! 이 기척, 예삿일이 아냐! \n무슨 짓을 해도 이기지 못할 느낌마저 들어! \n저 고양이는 분명 주신급 서번트야! ……고양이가 아니라고? 재규어? \n그리고 아는 사이? 그러고 보니…… 저 얼굴, 무지 낯이 익은데……" }, { "id": "1000800_0_H240", "serif": "저런 것하고 계약하고 있다니…… 환멸할 것 같아. \n누구냐니, 저 아처 말이야! ……아아 정말, 심장을 뽑아버리고 싶어~! \n뒤에서 습격해서 “설마 네놈?!”이란 말을 하게 만들어주고 싶어~!" }, { "id": "1000800_0_H250", "serif": "건방진 영웅왕, 발~견! ……응, 어라? 어쩐지 분위기가 다르네? \n……혹시 성실하게 하려면 할 수 있는 영령이었던 걸까, 저 녀석?" }, { "id": "1000800_0_H260", "serif": "우훗. 역시, 버서커는 강하구나." }, { "id": "1000800_0_N010", "serif": "응~ 저기…… 상태는 어때? 나랑 같이 끝까지 힘내자." }, { "id": "1000800_0_N020", "serif": "수고했어. 잘 되어가?" }, { "id": "1000800_0_N030", "serif": "흐~응…… 너는, 노력가구나." }, { "id": "1000800_0_N040", "serif": "후훗, 어쩐지 이상한 느낌이네. \n성배가 관계되었는데, 아무도 죽지 않는구나. ……이상한, 느낌이야." }, { "id": "1000800_0_N050", "serif": "아, 맞다. 공지사항이나 이벤트 정보? \n그런 걸 확인해두는 편이 좋다고 마슈가 그러더라." }, { "id": "1000800_0_N060", "serif": "어라, 왜 그래? 나, 이만 돌아가려는 참인데…… 차라도 들래?" }, { "id": "1000800_0_N070", "serif": "여기에 있는 나도, 더 이상…… 으응, 아무것도 아냐. 또 만나자." }, { "id": "1000800_0_S010", "serif": "진명은, 시토나이로 했어. \n외관에 많이 드러난 게, 시토나이 같으니까. \n───잘 부탁해, 마스터 씨." }, { "id": "1000900_0_B010", "serif": "거기, 피하지 마!" }, { "id": "1000900_0_B020", "serif": "놓치지 않아!" }, { "id": "1000900_0_B030", "serif": "하나~ 둘!" }, { "id": "1000900_0_B040", "serif": "쫄래쫄래! 눈에 거슬려!" }, { "id": "1000900_0_B050", "serif": "한없이 한없이, 프로테아의 꽃은 성장한다. \n생명의 바다에 가라앉도록 해! \n‘거영, 생명의 바다에서 솟아오르다(아이라바타 킹사이즈)’!" }, { "id": "1000900_0_B080", "serif": "더…… 크게!" }, { "id": "1000900_0_B090", "serif": "더…… 작아져라~!" }, { "id": "1000900_0_B100", "serif": "저것도 적인가요? 찌부러뜨릴까요?" }, { "id": "1000900_0_B110", "serif": "힘의 차이를 모르는 거군요……" }, { "id": "1000900_0_B120", "serif": "배…… 고파졌네" }, { "id": "1000900_0_B130", "serif": "후우…… 싸운다는 건 살짝 흥분…… 되네요" }, { "id": "1000900_0_B140", "serif": "아얏" }, { "id": "1000900_0_B150", "serif": "이런 거…… 필요 없어!" }, { "id": "1000900_0_B160", "serif": "별로 커지지 못해서…… 죄송해요……" }, { "id": "1000900_0_B170", "serif": "나랑 마스터를…… 갈라놓지 마!" }, { "id": "1000900_0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00900_0_B190", "serif": "방해되긴 하죠?" }, { "id": "1000900_0_B200", "serif": "숨어 있으세요." }, { "id": "1000900_0_B210", "serif": "시리얼 판타즘…… 전개!" }, { "id": "1000900_0_B220", "serif": "나의 손가락은, 세계를 둘러싼다" }, { "id": "1000900_0_B410", "serif": "프로테아~ 펀~치!" }, { "id": "1000900_0_B420", "serif": "이젠 됐어! 사라져!" }, { "id": "1000900_0_B430", "serif": "하아…… La~~~♪" }, { "id": "1000900_0_B440", "serif": "이걸로…… 사라져!" }, { "id": "1000900_0_B480", "serif": "다이어트 중……이라서……" }, { "id": "1000900_0_B490", "serif": "아이 참…… 이래선 본 실력을 낼 수 없잖아……!" }, { "id": "1000900_0_B520", "serif": "저기…… 귀여운 신부에…… 한 발짝 다가섰나요?" }, { "id": "1000900_0_B800", "serif": "찾았다…… 안녕, 조그만 당신. 거인에게 습격당하는 기분은 어때? \n정성들여…… 찌부러뜨려줄게!" }, { "id": "1000900_0_B910", "serif": "크다는 말, 하지 마세요~~~!" }, { "id": "1000900_0_B920", "serif": "에잇!" }, { "id": "1000900_0_G010", "serif": "아주 약간의 성장이지만, 기뻐요. 더, 더…… 사랑해주시겠나요, 마스터?" }, { "id": "1000900_0_G040", "serif": "이건…… 옛 대지모신의 모습일까요……? \n티아마트─── 생명의 어머니……? 순서가 반대예요. \n제가 되고 싶은 건 신부인데. 하지만 이렇게 사랑받은 것은 처음이에요. \n저, 좀 더, 좀 더 강해져서 마스터의 기대에 부응할 거예요. \n왜냐하면, 저를 키운다는 건 그런 뜻이잖아요?" }, { "id": "1000900_0_G050", "serif": "의사영자에 의한 영기변환, 완료. 겨우 원래의 저로 돌아왔습니다. \n드디어 배불리 먹을 수 있겠어요. ……어라? 어디로 간 건가요, 마스터? \n그렇게 작은 별에서 숨바꼭질하는 거예요? \n우후후, 심술부려도 소용없어요. 어디에 가도 금방 찾아낼 거니까. \n하아…… 언제까지나 늘…… 저를 사랑해줄 거죠……?" }, { "id": "1000900_0_H010", "serif": "죄송해요…… 마스터의 생일인데…… 저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해서…… \n다른 에고들처럼 요리도 할 수 없다보니…… 네? 그거면 된다고요? \n느긋하게 쉬자……고요? 저기! 더더욱 좋아하게 되겠어요!" }, { "id": "1000900_0_H020", "serif": "마스터, 평소보다 바빠 보이네요. ……맞아! 제 어깨에 타주세요. \n목적지까지 눈 깜짝할 사이니까!" }, { "id": "1000900_0_H030", "serif": "밖에 나갈 건가요? 잘 됐다! 저도 마침 등을 펴고 싶었어요! \n이 방, 좀 천장이 낮아서." }, { "id": "1000900_0_H040", "serif": "마스터는, 서번트를 지켜주는…… 거죠…… 그럼,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n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러는 만큼 저는 크고 강해져서, \n당신을 상처 입히는 모든 것을 부수겠습니다!" }, { "id": "1000900_0_H050", "serif": "어떤 명령도 듣겠습니다…… 명령받는 거 좋아해서…… \n저, 크나요? 작나요? 뭔가 아쉽지 않나요?" }, { "id": "1000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꿈은 귀여운 신부가 되는 것, 입니다!" }, { "id": "1000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저보다 큰 물체가…… 무서워요……" }, { "id": "1000900_0_H080", "serif": "성배…… 어머님이 가지고 있는 성배는 먹을 수 없지만, \n자그마한 성배라면 디저트로 딱 좋을 것 같아요!" }, { "id": "1000900_0_H090", "serif": "여기…… 좁죠…… 머리나 엉덩이 같은 데가…… 비좁아서 힘들어요…… \n그래도…… 여기가 마스터의 집이라면…… 얌전히 잘 있을 테니까…… \n저를 싫어하지…… 말아주세요……" }, { "id": "1000900_0_H100", "serif": "가깝나요? 좁나요? 하지만…… \n이보다 더 작아질 수는 없으니, 참아주세요. \n더 좁은 곳에 갇혀 있었으니까, 저는 이 정도라면 끄덕없고…… \n이 편이 마스터랑 더 맞닿을 수 있어서." }, { "id": "1000900_0_H110", "serif": "마스터의 명령은, 어머님의 명령과는 달라요…… \n난폭하지 않고, 허약하고, 아주 조그맣고…… \n하지만 따뜻하고, 다정해요…… \n처음에는 저를 무서워해서 그런 줄 알았지만…… 그런 게 아닌 거네요……\n당신은, 제가 강하니까, 사랑해주는 게 아니고." }, { "id": "1000900_0_H120", "serif": "마스터, 마스터, 저만의 마스터…… 우후후…… 신기해요…… \n오늘은 아직, 리소스를 먹지 않았는데…… \n당신의 이름을 입에 담기만 해도, 배에서 소리가 그쳤어요! \n가슴속이, 따끈따끈해요." }, { "id": "1000900_0_H130", "serif": "가깝나요? 뜨겁나요? 거추장스럽지 않나요? \n죄송해요…… 저, 더 작아질 수 있었으면 좋았는데…… \n그랬더라면, 정말로 귀여운, 당신의 신부가 될 수 있었는데…… \n아, 그래도, 슬프긴 하지만 괴롭지는 않아요…… \n왜냐면, 마스터의 하트는 제 하트 따위보다 몇 배나 커서…… \n큰 건, 좋은 일이니…… 기분상으로는, 제 꿈은 이미 이루어진 거예요!" }, { "id": "1000900_0_H170", "serif": "BB…… 어머님은 무섭지만, 싫어하지는 않아요…… \n그 사람이 제일 두려워하던 에고가, 저일 거예요." }, { "id": "1000900_0_H180", "serif": "멜트릴리스보다, 제 쪽이 더 강해요! 저는 수영이 특기라서, \n멜트릴리스가 해일로 변해도 끄덕없거든요!" }, { "id": "1000900_0_H190", "serif": "패션립은, 좀 위험할지도 모르겠어요…… \n기습당하면, 저라도 큐브가 되고 말아요!" }, { "id": "1000900_0_H200", "serif": "마스터! 아까, 큰 창고에서 무척 멋진 서번트를 봤어요! \n고르곤 씨, 라고 하나요? 시크하고 빠릿빠릿 한 느낌이, \n성인 여성이라는 분위기라…… 아주 동경해요! \n노력하면, 저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요?" }, { "id": "1000900_0_H210", "serif": "저건, 셋쇼인 키아라? 아직 포기하지 않았구나! 떨어져요, 마스터! \n제가 해치울게요! 세라프가 되게 두지 않을 거야!\n네? 비스트가 아니다? 서번트라고요? 듣고 보니, 무척 작네요…… \n하지만, 얼터에고라니…… 동료라고 여겨지는 건…… 창피해요……" }, { "id": "1000900_0_H220", "serif": "파르바티 씨랑 같이 있으면, 불안이 가셔요! \n남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고 할까…… \n분명, 귀여운 신부라는 건 저런 분을 가리키는 거겠죠!" }, { "id": "1000900_0_H230", "serif": "더 만져줬으면, 해요…… 더, 더…… \n그러지 않으면, 저, 사라질 것만 같아서……" }, { "id": "1000900_0_H240", "serif":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었습니다! 그렇다네요!" }, { "id": "1000900_0_H250", "serif": "저, 다른 생물을 ‘크다’고 느낀 적은 없는데요…… \n딱 한 명, ‘아아, 이 사람은 못 당하겠다’는 분을 만났어요. \n……가네샤 씨, 엄청, 포동포동해요!" }, { "id": "1000900_0_S010", "serif": "마스터…… 마스터…… 얼터에고, 킹프로테아. \n당신에게, 소환되었습니다…… 저, 크나요? 작나요……?" }, { "id": "1000900_1_B010", "serif": "이렇게요?" }, { "id": "1000900_1_B020", "serif": "어때요?" }, {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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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d": "1000900_1_B410", "serif": "메가톤~ 너~클!" }, { "id": "1000900_1_B420", "serif": "도망치면…… 안 돼!" }, { "id": "1000900_1_B430", "serif": "하아…… La~~~♪" }, { "id": "1000900_1_B440", "serif": "쾅쾅! 콰~앙!" }, { "id": "1000900_1_B480", "serif": "말랑말랑…… 눌러볼래요?" }, { "id": "1000900_1_B490", "serif": "소녀의 비밀, 이라고요" }, { "id": "1000900_1_B520", "serif": "괴수라도, 귀여운 신부가 될 수 있답니다! 프로테아~ 파이팅~♪" }, { "id": "1000900_1_B800", "serif": "우후후…… 봐요…… 이렇게나 커졌어…… \n잔혹하게 놀자고요? 착하지, 착해……" }, { "id": "1000900_1_B910", "serif": "어흥~~" }, { "id": "1000900_1_B920", "serif": "에헤헷." }, { "id": "1000900_1_G010", "serif": "아주 약간의 성장이지만, 기뻐요. 더, 더…… 사랑해주시겠나요, 마스터?" }, { "id": "1000900_1_G020", "serif": "우후후…… 또 커져버렸습니다! 성장하는 건 기뻐요! \n왜냐면, 크면 금방 당신을 찾아낼 수 있으니까…… \n그러니까…… 더, 더, 사랑을 주세요, 마스터……" }, { "id": "1000900_1_G030", "serif": "굉장해라! 푹신푹신하고 복슬복슬한 저예요! 이거, 엄청 귀여워…… \n촤아악~ 하고 바다에서 나와서, 도시를 걷고 싶어져요. \n……어? 괴수 같다고요……? 네, 저는 당신만의 괴수랍니다! \n어흥~! 잡아먹는다~!" }, { "id": "1000900_1_H270", "serif": "저 강철 공주님, 좀 싫어요…… 기계장치의 괴수라니 귀엽지 않다고요! \n어차피 예산이 적어서 만들어진 껍데기뿐이라, \n제대로 액션도 없이 미사일이나 빔으로 마을을 파괴할 게 뻔해요! \n그런 거, 분명히 끔찍할 거라고요! \n동물계 거대 얼터에고로서, 저 아이에게는 질 수 없어요!" }, { "id": "1000900_1_H280", "serif": "더, 만져줬으면 해요…… 만져주세요…… 만져요! 복슬복슬, 하니까……" }, { "id": "1000900_1_H290", "serif": "어흥~ 어흥어흥~! ……저기, 괴수 모핑…… 입니다. ……큐트, 했나요?" }, { "id": "1000900_1_H4010", "serif": "죄송해요…… 마스터의 생일인데…… 저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해서…… \n다른 에고들처럼 요리도 할 수 없다보니…… 네? 그거면 된다고요? \n느긋하게 쉬자……고요? 저기! 더더욱 좋아하게 되겠어요!" }, { "id": "1000900_1_H4020", "serif": "마스터, 평소보다 바빠 보이네요. \n……맞아! 제 어깨에 타주세요. 목적지까지 눈 깜짝할 사이니까!" }, { "id": "1000900_1_H4030", "serif": "밖에 나갈 건가요? 잘 됐다! 저도 마침 등을 펴고 싶었어요! \n이 방, 좀 천장이 낮아서." }, { "id": "1000900_1_H4040", "serif": "마스터는, 서번트를 지켜주는…… 거죠…… 그럼,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n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러는 만큼 저는 크고 강해져서, \n당신을 상처 입히는 모든 것을 부수겠습니다!" }, { "id": "1000900_1_H4050", "serif": "어떤 명령도 듣겠습니다…… 명령받는 거 좋아해서…… \n저, 크나요? 작나요? 뭔가 아쉽지 않나요?" }, { "id": "1000900_1_H4060", "serif": "좋아하는 것…… 꿈은 귀여운 신부가 되는 것, 입니다!" }, { "id": "1000900_1_H4070", "serif": "싫어하는 것? 저보다 큰 물체가…… 무서워요……" }, { "id": "1000900_1_H4080", "serif": "성배…… 어머님이 가지고 있는 성배는 먹을 수 없지만, \n자그마한 성배라면 디저트로 딱 좋을 것 같아요!" }, { "id": "1000900_1_H4090", "serif": "여기…… 좁죠…… 머리나 엉덩이 같은 데가…… 비좁아서 힘들어요…… \n그래도…… 여기가 마스터의 집이라면…… 얌전히 잘 있을 테니까…… \n저를 싫어하지…… 말아주세요……" }, { "id": "1000900_1_H4100", "serif": "가깝나요? 좁나요? 하지만…… \n이보다 더 작아질 수는 없으니, 참아주세요. \n더 좁은 곳에 갇혀 있었으니까, 저는 이 정도라면 끄덕없고…… \n이 편이 마스터랑 더 맞닿을 수 있어서." }, { "id": "1000900_1_H4110", "serif": "마스터의 명령은, 어머님의 명령과는 달라요…… \n난폭하지 않고, 허약하고, 아주 조그맣고…… \n하지만 따뜻하고, 다정해요…… \n처음에는 저를 무서워해서 그런 줄 알았지만…… 그런 게 아닌 거네요……\n당신은, 제가 강하니까, 사랑해주는 게 아니고." }, { "id": "1000900_1_H4120", "serif": "마스터, 마스터, 저만의 마스터…… 우후후…… 신기해요…… \n오늘은 아직, 리소스를 먹지 않았는데…… \n당신의 이름을 입에 담기만 해도, 배에서 소리가 그쳤어요! \n가슴속이, 따끈따끈해요." }, { "id": "1000900_1_H4130", "serif": "가깝나요? 뜨겁나요? 거추장스럽지 않나요? 죄송해요…… \n저, 더 작아질 수 있었으면 좋았는데…… \n그랬더라면, 정말로 귀여운, 당신의 신부가 될 수 있었는데…… \n아, 그래도, 슬프긴 하지만 괴롭지는 않아요…… \n왜냐면, 마스터의 하트는 제 하트 따위보다 몇 배나 커서…… \n큰 건, 좋은 일이니…… 기분상으로는, 제 꿈은 이미 이루어진 거예요!" }, { "id": "1000900_1_H4170", "serif": "BB…… 어머님은 무섭지만, 싫어하지는 않아요…… \n그 사람이 제일 두려워하던 에고가, 저일 거예요." }, { "id": "1000900_1_H4180", "serif": "멜트릴리스보다, 제 쪽이 더 강해요! \n저는 수영이 특기라서, 멜트릴리스가 해일로 변해도 끄덕없거든요!" }, { "id": "1000900_1_H4190", "serif": "패션립은, 좀 위험할지도 모르겠어요…… \n기습당하면, 저라도 큐브가 되고 말아요!" }, { "id": "1000900_1_H4200", "serif": "마스터! 아까, 큰 창고에서 무척 멋진 서번트를 봤어요! \n고르곤 씨, 라고 하나요? 시크하고 빠릿빠릿 한 느낌이, \n성인 여성이라는 분위기라…… 아주 동경해요! \n노력하면, 저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요?" }, { "id": "1000900_1_H4210", "serif": "저건, 셋쇼인 키아라? 아직 포기하지 않았구나! 떨어져요, 마스터! \n제가 해치울게요! 세라프가 되게 두지 않을 거야! 네? 비스트가 아니다? \n서번트라고요? 듣고 보니, 무척 작네요…… 하지만, 얼터에고라니…… \n동료라고 여겨지는 건…… 창피해요……" }, { "id": "1000900_1_H4220", "serif": "파르바티 씨랑 같이 있으면, 불안이 가셔요! \n남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고 할까…… \n분명, 귀여운 신부라는 건 저런 분을 가리키는 거겠죠!" }, { "id": "1000900_1_H4250", "serif": "저, 다른 생물을 ‘크다’고 느낀 적은 없는데요…… \n딱 한 명, ‘아아, 이 사람은 못 당하겠다’는 분을 만났어요. \n……가네샤 씨, 엄청, 포동포동해요!" }, { "id": "1001000_0_B010", "serif": "ハハハ!" }, { "id": "1001000_0_B020", "serif": "そぅれ!" }, { "id": "1001000_0_B030", "serif": "どうでしょう!" }, { "id": "1001000_0_B040", "serif": "拙僧は昂ぶっておりまする!" }, { "id": "1001000_0_B050", "serif": "顕光殿、お目覚めを! 来たれ、暗黒の帳! 太陽はここに生まれ変わる! 『狂瀾怒濤・悪霊左府』!! フフフハハハハ、ハハハハハハハハ!!" }, { "id": "1001000_0_B080", "serif": "フフフ、ハハハハハハ!" }, { "id": "1001000_0_B090", "serif": "ンンンンンッ!" }, { "id": "1001000_0_B100", "serif": "それでは皆様、御照覧!" }, { "id": "1001000_0_B110", "serif": "道満が参りまするぞ!" }, { "id": "1001000_0_B120", "serif": "ンン〜。いかがです、マスター?" }, { "id": "1001000_0_B130", "serif": "勝利はあなたに捧げましょう、マイマスター" }, { "id": "1001000_0_B140", "serif": "フハハッ!" }, { "id": "1001000_0_B150", "serif": "なんっ…とー!" }, { "id": "1001000_0_B160", "serif": "それではお先に失礼をば" }, { "id": "1001000_0_B170", "serif": "ふむ。この霊基ではここまでか…" }, { "id": "1001000_0_B180", "serif": "ははーん" }, { "id": "1001000_0_B190", "serif": "ほぉう…?" }, { "id": "1001000_0_B200", "serif": "よろしいので?" }, { "id": "1001000_0_B210", "serif": "ンンッ! いいですねぇ!" }, { "id": "1001000_0_B220", "serif": "もちろんでございますとも" }, { "id": "1001000_0_B230", "serif": "望むままに! 貪りましょうぞ!" }, { "id": "1001000_0_B2440", "serif": "晴明! 晴明ーーー!!" }, { "id": "1001000_0_B250", "serif": "どうなっても知りませぬぞ?" }, { "id": "1001000_0_B410", "serif": "これで!" }, { "id": "1001000_0_B420", "serif": "あなたもっ!" }, { "id": "1001000_0_B430", "serif": "フハハハハハッ!" }, { "id": "1001000_0_B440", "serif": "フフフフッ、ハハハハハハッ!" }, { "id": "1001000_0_B480", "serif": "拙僧、多才なれば!" }, { "id": "1001000_0_B500", "serif": "ンンンン!そうですねぇ…" }, { "id": "1001000_0_B510", "serif": "多少は、そそるか…" }, { "id": "1001000_0_B520", "serif": "新しい式神でもこさえましょうねぇ…" }, { "id": "1001000_0_B530", "serif": "めでたしめでたし。ンッフフフフフ…" }, { "id": "1001000_0_B540", "serif": "おっと!" }, { "id": "1001000_0_B550", "serif": "甘露! 甘露ー!!" }, { "id": "1001000_0_B560", "serif": "いやいや、マスターの魔力不足などでは。どうか、お気に召されませぬ様" }, { "id": "1001000_0_B570", "serif": "ンンッ、また後ほどっ" }, { "id": "1001000_0_B800", "serif": "光の時、これまで! 疑似神核、並列接続! 暗黒太陽、臨界! 『狂瀾怒濤・悪霊左府』!! ンンンンンン! ごちそうさまぁ~っ!!" }, { "id": "1001000_0_B840", "serif": "では、大盤振る舞いにて!" }, { "id": "1001000_0_G010", "serif": "拙僧に、あまり触れてはなりませぬぞ" }, { "id": "1001000_0_G020", "serif": "霊基が変わ…ることはありませんな。しかし、霊基が上昇しているのは確かなようだ…" }, { "id": "1001000_0_G030", "serif": "霊基が変わりましてでございます。カルデア召喚式…ンンンッ!なんとも面白き物!" }, { "id": "1001000_0_G040", "serif": "お、おおぅ!是なる姿、拙僧は初めて目にしましたぞ。言うなれば、そう、髑髏烏帽子・芦屋道満。我が身に何故か取り込みし3つの御霊と、真に溶け合ったが如き馴染み様。人、獣、神の先に進みし者、いわば羅刹王・髑髏烏帽子・芦屋道満とでも申しましょうか。などと冗談でございますとも、マスター" }, { "id": "1001000_0_G050", "serif": "こちらです、こちらですよマスター。拙僧、些か昂ぶってしまった様子にて。どうです?貴方も共に…はい?ええ、ええ。これは、まぁ髑髏ですが…そう震えずともよろしい。もちろん、もちろん、シュミレーターの嘘偽り、夢が如き物ですとも" }, { "id": "1001000_0_G110", "serif": "ンンンッ!高ぶりますなぁ…" }, { "id": "1001000_0_G120", "serif": "僥倖!僥倖!" }, { "id": "1001000_0_H010", "serif": "ンン、マスター。あなたの生誕に祝福を。言葉だけではなんですので、我が術の粋を凝らして寿いで差し上げる。他者の幸運を奪ってでも、あなたに幸運をもたらしましょう。何?それは嫌?まったく、わがままなお方だ" }, { "id": "1001000_0_H020", "serif": "何か催し物があるようです。参りますかな、マスター?" }, { "id": "1001000_0_H030", "serif": "さて、参りますか。拙僧は見守っておりますぞ" }, { "id": "1001000_0_H040", "serif": "この儂が影とはいえ宮仕えとは。フフフフ、皮肉にも程があるというもの" }, { "id": "1001000_0_H050", "serif": "人理がため、この道満を使い潰すと良いでしょう。ご遠慮召さるな、マスター" }, { "id": "10010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は、…語らずにおきましょう。あなたに伝えるには、まだきっと早い" }, { "id": "10010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拙僧は何を嫌うこともありませぬが…晴明。安倍晴明。彼奴だけは別!ンンンンーッ!" }, { "id": "1001000_0_H080", "serif": "聖杯、聖杯ですか。フフッ、フフフフフ…いえいえ、拙僧は何も。フッフフフフフフフ……" }, { "id": "1001000_0_H090", "serif": "さぁ、マスター。共に人理を、世界を、汎人類史を取り戻しに参りましょうぞ。フフフフフフ…" }, { "id": "1001000_0_H100", "serif": "マスター、あまり根を詰めすぎてはなりませぬぞ。御身に代わりは無いのです。だからこそ…という御心は痛いほど良くわかりますが、それでもです。ええぃ…事務仕事なぞ拙僧にお任せなされよ。これでも宮中に近しかった身なれば、机仕事の寵人なぞもあれこれ見て学んでおります。ささ、お任せなされ、お任せなされ" }, { "id": "1001000_0_H110", "serif": "マスター、貴方は……ンンンン…ムッ、などと溜めてみましたが、フフフフ!何を言おうとしたか急に失念しただけのこと。ンンンンッ!申し訳ありませぬ。…なんです?そういうド忘れってたまに有るよね…ですか。ハァ、あなたもですか。フフフフ、拙僧は人理の影法師、英霊の身なれど、人とさほど変わらぬのかもしれませぬなぁ" }, { "id": "1001000_0_H120", "serif": "マスター、我が主。む、むぅん…重々承知しているつもりなれど、この胸の高鳴り、如何にお伝えしたものか。マスター、貴方の瞳、あるいは横顔を…見つめる度、拙僧、拙僧は耐え難き思いに囚われてしまうのです。静まらねば、静まらねばと…いえ、お忘れくだされ。拙僧は血迷うておる" }, { "id": "1001000_0_H130", "serif": "我が主よ、ご下命を。貴方のためであれば拙僧、如何なる行いも躊躇致しませぬ。殺戮も、蹂躙も。貴方の躊躇うであろう全てに儂は迷わぬ。あらゆる悪を成して、貴方の進む道を開いてみせましょうぞ。" }, { "id": "1001000_0_H1600", "serif": "俺からすれば、鬼や魔性より人を斬るほうが、よほど難しいと思うのだが…あまり賛同してくれる人間はいないな。金時ですら、何言ってんだこの人って感じの顔で見ていたからな…" }, { "id": "1001000_0_H170", "serif": "玉藻の前。過去、現在、未来。人の営みを他所に、麗しくあり続けるものよ。貴方はいつまでも美しい、悍ましき程に" }, { "id": "1001000_0_H180", "serif": "源頼光。よもや影となっても消えぬ業とは…" }, { "id": "1001000_0_H1800", "serif": "ンフフフ、フフフフッ!嘘はもういい…とおっしゃいましたか?フフフフフ…ンンンン!左様、戯言にて。拙僧は拙僧にて、アルターエゴ、芦屋道満、キャスター、あるいはアルターエゴ・リンボとしてすべての記録を有しておりまする。その説は、我が遊戯の悉くにお付き合い頂き、誠に、誠に……はい?…あぁ、いえいえ、まさか!。是なる霊基は縁を手繰り、カルデア召喚式にて召喚された貴方のサーヴァントなれば、すでに異星の神とは切れてございますよ。信じられぬとあらば、いつでもこの首、掻き切って構いませぬぞ。フフフフフ…ですが叶うなら、喚ばれたからには地獄の底までお供させて頂きたく…我が主" }, { "id": "1001000_0_H190", "serif": "おぉ、頼光四天王。ご存知ですか、武士なるもの、当世では途絶えているそうで。ンンン、残念でした" }, { "id": "1001000_0_H200", "serif": "大陸の知恵者殿。よもや仙術・道術を行使しておられる? 興味深い。かく言う拙僧も実は……んん、コホン。いえ、いずれまた" }, { "id": "1001000_0_H210", "serif": "加藤段蔵殿? 何か拙僧に御用でも? 斯様に睨まれては拙僧、身動きも取れませぬ。フフフフ" }, { "id": "1001000_0_H220", "serif": "風魔小太郎殿。風魔忍軍の頭領。成程、その御仁が。拙僧に何か? …監視? はて?なぜその様な。身に覚えはありませぬが、お好きにされると良いでしょう。" }, { "id": "1001000_0_H230", "serif": "なるほど。あの女、本懐遂げて至ったか。" }, { "id": "1001000_0_H240", "serif": "これはこれは、藤原香子殿。紫式部殿と申し上げる方がよろしいか? 時に香子殿、晴明は何か貴女に伝えては…ない? …何も? ンン…そうですか、…そうですか" }, { "id": "1001000_0_H250", "serif": "清少納言殿、お止めなされ。拙僧の衣を剥ごうとするのはお止めなされ。拙僧、人に化けた獣ではありませぬ。拙僧はあくまで、美しき獣にて…お止めなされ!" }, { "id": "1001000_0_H260", "serif": "フム、なに? 拙僧と遊びたい? よろしい!まずは人間と寸分違わぬ式神をこさえて差し上げる。あなた方は存分に解体を。…ンンッ!何故拙僧の髪を引っ張るのです、キャスター・ナーサリー・ライム。…カルデアで物騒な遊びは駄目? …今はおままごとの時間? 仕方なし。では拙僧、舅役を希望いたしましょう" }, { "id": "1001000_0_H270", "serif": "やはりこの姿馴染みますなぁ。なに、平安は京の都にて、あれこれとやっていた頃は是なる僧伽の姿であったのです。人を守る事もありました、人を害する事もありました。さて、此度はどうなりますことか" }, { "id": "1001000_0_H3060", "serif": "好きなもの。強いて言うなら、そう、他者の矜持、信念、その手のものを踏みに躙るのは、良いですねぇ…とても良い。甘露な味わいです。貴方もいかがです?" }, { "id": "1001000_0_S010", "serif": "お初お目に掛かります。拙僧、真名を蘆屋道満と申す法師にて陰陽師。クラスは、アルターエゴ。…はて?アルターエゴ…キャスターではなく?…さて、奇妙なこともあったものですねぇ。ともあれ、以後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マスター。" }, { "id": "1001000_2_B010", "serif": "急急如律令!" }, { "id": "1001000_2_B020", "serif": "死ねーいっ!" }, { "id": "1001000_2_B030", "serif": "闇よ!" }, { "id": "1001000_2_B040", "serif": "拙僧は昂ぶっておりまする!" }, { "id": "1001000_2_B050", "serif": "顕光殿、お目覚めを! 来たれ、暗黒の帳! 太陽はここに生まれ変わる! 『狂瀾怒濤・悪霊左府』!! フフフハハハハ、ハハハハハハハハ!!" }, { "id": "1001000_2_B080", "serif": "わが指先、どこまでも!" }, { "id": "1001000_2_B090", "serif": "黒き力、限りなく!" }, { "id": "1001000_2_B100", "serif": "髑髏烏帽子、蘆屋道満が参る!" }, { "id": "1001000_2_B110", "serif": "フフフフフッ、ハハハハハハハハッ!" }, { "id": "1001000_2_B120", "serif": "羅刹王に敗北無し。フフッ、ハハハハッ、ハハハハハハハハッ!" }, { "id": "1001000_2_B130", "serif": "勝利の味はいかがですかな、マイマスター?" }, { "id": "1001000_2_B140", "serif": "ッハハハ!" }, { "id": "1001000_2_B150", "serif": "のぅーわ!" }, { "id": "1001000_2_B160", "serif": "羅刹王が敗れる!?" }, { "id": "1001000_2_B170", "serif": "馬鹿なっ!馬鹿なっっ!!儂が、ここでー!?" }, { "id": "1001000_2_B180", "serif": "ハハハハハッ!" }, { "id": "1001000_2_B190", "serif": "ンンーッ!" }, { "id": "1001000_2_B200", "serif": "そう来る?" }, { "id": "1001000_2_B210", "serif": "ンン、そうこなくては!" }, { "id": "1001000_2_B220", "serif": "神よ、怨霊よ、来たれ!" }, { "id": "1001000_2_B230", "serif": "ならば喰ろうてくれましょう!" }, { "id": "1001000_2_B2440", "serif": "この羅刹王、昂ぶらずには居れぬ!" }, { "id": "1001000_2_B250", "serif": "魔力消耗にご注意を" }, { "id": "1001000_2_B410", "serif": "鬼神招来!ハハハハハッ!" }, { "id": "1001000_2_B420", "serif": "チェルノボグ!" }, { "id": "1001000_2_B430", "serif": "ハッハハハハハッ!" }, { "id": "1001000_2_B440", "serif": "フフフフッ、ハハハハッ!砕け散れーいっ!!" }, { "id": "1001000_2_B480", "serif": "闇が囁いておるわ" }, { "id": "1001000_2_B500", "serif": "羅刹王の力、見せてくれよう!" }, { "id": "1001000_2_B510", "serif": "人、神、獣、そして…!" }, { "id": "1001000_2_B520", "serif": "魔力、費やし過ぎてはおりませぬか?" }, { "id": "1001000_2_B530", "serif": "これにて、一巻の終わり!" }, { "id": "1001000_2_B540", "serif": "ぬぅっ!" }, { "id": "1001000_2_B550", "serif": "甘露である!" }, { "id": "1001000_2_B560", "serif": "些か、高望みであったか…" }, { "id": "1001000_2_B570", "serif": "フッ、フフッ、フフフフフフッ" }, { "id": "1001000_2_B800", "serif": "光の時、これまで! 疑似神核、並列接続! 暗黒太陽、臨界! 『狂瀾怒濤・悪霊左府』!! ンンンンンン! ごちそうさまぁ~っ!!" }, { "id": "1001000_2_B840", "serif": "見よ、見よ。晴明! 晴明ーーー!!" }, { "id": "1001000_2_H010", "serif": "ンン、マスター。あなたの生誕に祝福を。言葉だけではなんですので、我が術の粋を凝らして寿いで差し上げる。他者の幸運を奪ってでも、あなたに幸運をもたらしましょう。何?それは嫌?まったく、わがままなお方だ" }, { "id": "1001000_2_H020", "serif": "何か催し物があるようです。参りますかな、マスター?" }, { "id": "1001000_2_H030", "serif": "さて、参りますか。拙僧は見守っておりますぞ" }, { "id": "1001000_2_H040", "serif": "この儂が影とはいえ宮仕えとは。フフフフ、皮肉にも程があるというもの" }, { "id": "1001000_2_H050", "serif": "人理がため、この道満を使い潰すと良いでしょう。ご遠慮召さるな、マスター" }, { "id": "10010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は、…語らずにおきましょう。あなたに伝えるには、まだきっと早い" }, { "id": "1001000_2_H070", "serif": "嫌いなもの。拙僧は何を嫌うこともありませぬが…晴明。安倍晴明。彼奴だけは別!ンンンンーッ!" }, { "id": "1001000_2_H080", "serif": "聖杯、聖杯ですか。フフッ、フフフフフ…いえいえ、拙僧は何も。フッフフフフフフフ……" }, { "id": "1001000_2_H090", "serif": "さぁ、マスター。共に人理を、世界を、汎人類史を取り戻しに参りましょうぞ。フフフフフフ…" }, { "id": "1001000_2_H100", "serif": "マスター、あまり根を詰めすぎてはなりませぬぞ。御身に代わりは無いのです。だからこそ…という御心は痛いほど良くわかりますが、それでもです。ええぃ…事務仕事なぞ拙僧にお任せなされよ。これでも宮中に近しかった身なれば、机仕事の寵人なぞもあれこれ見て学んでおります。ささ、お任せなされ、お任せなされ" }, { "id": "1001000_2_H110", "serif": "マスター、貴方は……ンンンン…ムッ、などと溜めてみましたが、フフフフ!何を言おうとしたか急に失念しただけのこと。ンンンンッ!申し訳ありませぬ。…なんです?そういうド忘れってたまに有るよね…ですか。ハァ、あなたもですか。フフフフ、拙僧は人理の影法師、英霊の身なれど、人とさほど変わらぬのかもしれませぬなぁ" }, { "id": "1001000_2_H120", "serif": "マスター、我が主。む、むぅん…重々承知しているつもりなれど、この胸の高鳴り、如何にお伝えしたものか。マスター、貴方の瞳、あるいは横顔を…見つめる度、拙僧、拙僧は耐え難き思いに囚われてしまうのです。静まらねば、静まらねばと…いえ、お忘れくだされ。拙僧は血迷うておる" }, { "id": "1001000_2_H130", "serif": "我が主よ、ご下命を。貴方のためであれば拙僧、如何なる行いも躊躇致しませぬ。殺戮も、蹂躙も。貴方の躊躇うであろう全てに儂は迷わぬ。あらゆる悪を成して、貴方の進む道を開いてみせましょうぞ。" }, { "id": "1001000_2_H1600", "serif": "俺からすれば、鬼や魔性より人を斬るほうが、よほど難しいと思うのだが…あまり賛同してくれる人間はいないな。金時ですら、何言ってんだこの人って感じの顔で見ていたからな…" }, { "id": "1001000_2_H170", "serif": "玉藻の前。過去、現在、未来。人の営みを他所に、麗しくあり続けるものよ。貴方はいつまでも美しい、悍ましき程に" }, { "id": "1001000_2_H180", "serif": "源頼光。よもや影となっても消えぬ業とは…" }, { "id": "1001000_2_H1800", "ser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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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_0_B120", "serif": "아직 미숙하군요." }, { "id": "100100_0_B130", "serif": "기사의 맹세는 깨지지 않아." }, { "id": "100100_0_B140", "serif": "큭!" }, { "id": "100100_0_B150", "serif": "이 정도로……!" }, { "id": "100100_0_B160", "serif": "이런…… 곳에서……" }, { "id": "100100_0_B170", "serif": "미안해요, 마스터……" }, { "id": "100100_0_B180", "serif": "맡겨주세요." }, { "id": "100100_0_B190", "serif": "좋아요." }, { "id": "100100_0_B200", "serif": "네." }, { "id": "100100_0_B210", "serif": "네, 결판을 내도록 하죠───" }, { "id": "100100_0_B220", "serif": "그것이 당신의 결단이라면." }, { "id": "100100_0_B230", "serif": "이것은, 인리를 지키는 싸움이다." }, { "id": "100100_0_B2440", "serif": "훌륭하군…… 그렇다면 응해주마!" }, { "id": "100100_0_B410", "serif": "베어올린다!" }, { "id": "100100_0_B420", "serif": "아직이다!" }, { "id": "100100_0_B430", "serif": "잡았다!" }, { "id": "100100_0_B440", "serif": "풍왕철퇴 (스트라이크 에어)!" }, { "id": "100100_0_B480", "serif": "놓치지는 않는다!" }, { "id": "100100_0_B490", "serif": "정면으로, 응해주마!" }, { "id": "100100_0_B500", "serif": "싸움이라면, 쓰러뜨릴 뿐입니다." }, { "id": "100100_0_B510", "serif": "침착하게, 방심하지 마시길." }, { "id": "100100_0_B520", "serif": "부상자의 치료를. 싸움은 아직 계속 됩니다." }, { "id": "100100_0_B530", "serif": "병참은 유지하고 있습니까? 그건 다행이군요." }, { "id": "100100_0_B800", "serif": "이 불빛은 별의 희망. 땅을 비추는 생명의 증거. \n보도록 하라,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 { "id": "100100_0_B810", "serif": "이 불빛은 별의 희망. 땅을 비추는 생명의 증거. \n결판을 내겠다,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 { "id": "100100_0_B840", "serif": "간다, 스트라이크 칼리번!" }, { "id": "100100_0_B880", "serif": "이 길에 승리를!" }, { "id": "100100_0_B890", "serif": "성검, 해방." }, { "id": "100100_0_B910", "serif": "세잇!" }, { "id": "100100_0_G010", "serif": "또 한층 강해졌군요." }, { "id": "100100_0_G020", "serif": "함께 성장하죠." }, { "id": "100100_0_G030", "serif": "단계가 더욱 오른 것 같습니다." }, { "id": "100100_0_G040", "serif": "어떻습니까? 기대에 부응한다면 좋겠습니다만." }, { "id": "100100_0_G050", "serif": "왕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할지라도 \n우리의 맹세는 변치 않습니다. \n저의 성검은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n자, 가시죠, 마스터!" }, { "id": "100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n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 { "id": "100100_0_H020", "serif": "음. 수확의 예감이 듭니다…… 어떤지 보러 가시죠." }, { "id": "100100_0_H030", "serif": "출진입니까? 그럼 함께하겠습니다." }, { "id": "100100_0_H040", "serif": "날마다 수련이에요, 마스터." }, { "id": "100100_0_H050", "serif": "서번트는 마스터를 따르는 자이지만, \n서로 신뢰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 { "id": "1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죄송합니다, 떠오르지 않습니다." }, { "id": "1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도 잘 떠오르지 않네요…… 부끄럽습니다……" }, { "id": "100100_0_H080", "serif": "성배 탐색이라면 생각하는 바는 있습니다. 그것도 과거의 일. \n사악한 것이라면 바로잡을 뿐입니다." }, { "id": "100100_0_H090", "serif": "인류를 구하는 싸움입니다. \n우리의 책무는 무엇보다도 중합니다, 마스터." }, { "id": "100100_0_H100", "serif": "왜 남장을 했느냐고요?\n저의 시대에 왕권은 남성의 것이었습니다. \n애당초 소녀의 신분으로는 아무것도 지킬 수 없었습니다." }, { "id": "100100_0_H110", "serif": "하지만…… 그렇군요. 조금이나마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n만약 왕의 검을 뽑지 않았다면, \n나는 어떤 인생을 보냈을까 하는 꿈을." }, { "id": "100100_0_H120", "serif": "멀린을 아십니까? \n장난을 좋아하는 대마술사인데, 믿을 수 있는 인물입니다. \n그 남자가 아군으로 있어 준다면 든든한데……" }, { "id": "100100_0_H130", "serif": "당신의 지시는 기분이 좋습니다. \n신기하게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n저의 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n온 정신을 다해 당신의 힘이 되겠습니다, 마스터." }, { "id": "100100_0_H140", "serif": "영웅왕과도 계약을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n그 남자는……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는 영령입니다만, \n실력만큼은 정점에 달했습니다. \n저런 언동도 곧 익숙해지실 겁니다. \n뭐, 저는 익숙해질 수 없었습니다만." }, { "id": "100100_0_H150", "serif": "붉은 외투의 아처…… 그 남자와 함께 싸우는 날이 올 줄이야. \n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n본인이 어떠한 인생을 걸어왔더라도, \n저 영령은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운명이군요……" }, { "id": "100100_0_S010", "serif": "묻겠다.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 { "id": "100200_0_B010", "serif": "훗" }, { "id": "100200_0_B020", "serif": "거기다." }, { "id": "100200_0_B030", "serif": "버둥대지 마라." }, { "id": "100200_0_B040", "serif": "유린해주마." }, { "id": "100200_0_B050", "serif": "비왕철퇴, 극광은 반전한다───\n빛을 삼켜라, 엑스칼리버 모르간!" }, { "id": "100200_0_B080", "serif": "……사라져라." }, { "id": "100200_0_B090", "serif": "너무 약해!" }, { "id": "100200_0_B100", "serif": "거슬린다." }, { "id": "100200_0_B110", "serif": "쫓아내 주지." }, { "id": "100200_0_B120", "serif": "시시하군." }, { "id": "100200_0_B130", "serif": "짓밟아주마." }, { "id": "100200_0_B150", "serif": "으, 큭……!!" }, { "id": "100200_0_B160", "serif": "……여기까진가." }, { "id": "100200_0_B170", "serif": "……기억해 두겠다." }, { "id": "100200_0_B180", "serif": "흥" }, { "id": "100200_0_B190", "serif": "닥쳐라." }, { "id": "100200_0_B200", "serif": "좋다." }, { "id": "100200_0_B210", "serif": "── 울어라. 땅으로 떨어질 때다." }, { "id": "100200_0_B220", "serif":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해라." }, { "id": "100200_0_B410", "serif": "정면, 쓰러져라!" }, { "id": "100200_0_B420", "serif": "어떠냐." }, { "id": "100200_0_B430", "serif": "싸우는 맛이 없군." }, { "id": "100200_0_B440", "serif": "보티건." }, { "id": "100200_0_B480", "serif": "힘 조절? 농담이겠지?" }, { "id": "100200_0_B500", "serif": "좋은 기회다, 교육시켜 주마" }, { "id": "100200_0_B520", "serif": "적은 쓰러뜨린다, 그뿐이다." }, { "id": "100200_0_B800", "serif": "시체의 산에 가라앉아라. \n붕락하라!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모르간)’!" }, { "id": "100200_0_G010", "serif": "……만족하나?" }, { "id": "100200_0_G020", "serif": "……나쁘지 않아. 마력이 늘어나는 건 좋은 일이다." }, { "id": "100200_0_G030", "serif": "힘이 끓어오른다. ……더 이상 나를 억누를 필요는 없겠군." }, { "id": "100200_0_G040", "serif": "마스터, 아직이다. 여기까지 왔으니 책임을 지도록 해라." }, { "id": "100200_0_G050", "serif": "뭘 망설이지. 네놈을 위해 답답한 갑옷을 벗어주지 않았나. \n그렇다면 앞으로의 운명은 알고 있겠지? \n피와 살 한 점까지 나를 위해 써라." }, { "id": "100200_0_H010", "serif": "생일인가. 잘됐군." }, { "id": "100200_0_H020", "serif": "싸움의 냄새가 난다. 수확의 때다, 마스터." }, { "id": "100200_0_H030", "serif": "언제까지 쉬고 있을 거지. 피라미들을 해치우러 간다." }, { "id": "100200_0_H040", "serif": "이미 왕도 기사도 아니야. 나는 너의 서번트다." }, { "id": "100200_0_H050", "serif": "네놈이 무릎을 꿇었을 때, 그 목을 받아가겠다. \n그때까지는 나에게 의지하도록 해라." }, { "id": "100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강한 것이다. 몸도 마음도 상관없어." }, { "id": "100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약한 것이다. 몸이야 어찌 되었건, \n마음이 약한 자는 보기 괴롭다." }, { "id": "100200_0_H080", "serif": "성배라. 도움이 된다면 사용한다. 거짓이라면 파괴한다." }, { "id": "100200_0_H090", "serif": "내 비위를 맞출 필요는 없다. \n신하가 죽든, 사람들이 괴로워하든,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여자니까." }, { "id": "100200_0_H100", "serif": "……나는 비왕 보티건을 치기 위해 용으로부터 만들어졌다. \n……이제 와서는 그 사명도 웃기는 소리군. \n귀신을 잡으러 갔다가 귀신이 된 꼴이니." }, { "id": "100200_0_H110", "serif": "자극이 부족해. 배도 고프다. \n마스터, 뭔가 준비해라. 먹을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n음……? 햄버거, 라고?" }, { "id": "100200_0_H120", "serif": "마스터…… 경박한 서번트라는 수치를 무릅쓰고 제안하겠다만……\n그, 정크푸드의 임금 같은 커다란 팬케이크는 언제 나오는 거지?" }, { "id": "100200_0_H130", "serif": "우물우물…… 우물우물……\n헉!? 어,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지, 네놈은!? \n뭐라고, 추가? 앞으로 한 다스 더?\n으, 으음…… 좋다, 무례를 용서하지. 거기 앉아라.\n특별히 그대를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겠다……" }, { "id": "100200_0_H170", "serif": "호오…… 꼬챙이로 꿰는 여자까지 있지 않나. \n오해하지 마라, 나는 화나지 않았다, 오히려 즐거워하고 있다. \n어쨌든, 여러 가지로 때리는 보람이 있는 여자이니 말이야. \n도중에 지루할 일은 없겠군." }, { "id": "100200_0_H180", "serif": "뭐냐, 저…… 나와 비슷한 얼굴에, 나보다 키가 크고, \n나보다 화려한 차림의 여자는. \n응? ‘어느 일본 검호의 가능성의 끝, \n어묵을 몹시 좋아하는 억지의 수호자’? 얼터란…… 대체……" }, { "id": "100200_0_H190", "serif": "진심이냐. 그리스의 사냥꾼이 새까맣게, …아, 아니. \n어리석게도 깜빡 긴장이 풀어졌군. 야생성을 드러내는 것은 좋지만, \n고양이인지 멧돼지인지, 확실히 해줬으면 하는군." }, { "id": "100200_0_S010", "serif":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n네놈이 나의 마스터란 녀석인가?" }, { "id": "100200_11_B010", "serif": "훗." }, { "id": "100200_11_B020", "serif": "거기다." }, { "id": "100200_11_B030", "serif": "버둥대지 마라." }, { "id": "100200_11_B040", "serif": "유린해주마." }, { "id": "100200_11_B050", "serif": "비왕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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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d": "100300_0_B120", "serif": "선정을 진실로 만들 때까지, 저는 쓰러지지 않습니다." }, { "id": "100300_0_B130", "serif": "목숨까지는 뺏지 않겠습니다. 부디 상처를 돌보시기 바랍니다." }, { "id": "100300_0_B140", "serif": "아……!" }, { "id": "100300_0_B150", "serif": "나는…… 아직……!" }, { "id": "100300_0_B160", "serif": "멀린…… 여러분…… 죄송합니다……" }, { "id": "100300_0_B170", "serif": "다, 다시 단련하고 오겠습니다……" }, { "id": "100300_0_B180", "serif": "네!" }, { "id": "100300_0_B190", "serif": "가고 말고요!" }, { "id": "100300_0_B200", "serif": "맡겨 주세요!" }, { "id": "100300_0_B210", "serif": "지켜봐 주세요─── 당신에게 승리를!" }, { "id": "100300_0_B220", "serif": "제대로 노리고, 똑바로!" }, { "id": "100300_0_B410", "serif": "거기군요." }, { "id": "100300_0_B420", "serif": "빙글빙글!" }, { "id": "100300_0_B430", "serif": "꽃처럼!" }, { "id": "100300_0_B440", "serif": "빠르게! 눈부시게!" }, { "id": "100300_0_B480", "serif": "차분하면서도 경쾌하게!" }, { "id": "100300_0_B490", "serif": "포우! 포~우!" }, { "id": "100300_0_B500", "serif": "아직 수행 중인 저입니다만." }, { "id": "100300_0_B510", "serif": "싸, 싸움이로군요! 맡겨주세요." }, { "id": "100300_0_B520", "serif":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기대되네요." }, { "id": "100300_0_B530", "serif": "멀린과 케이 오빠 덕분이에요. 에헤헤." }, { "id": "100300_0_B800", "serif": "많은 웃는 얼굴들이, 있었으니까요! \n희망을 보여라! ‘승리해야 할 황금의 검(칼리번)’!" }, { "id": "100300_0_B910", "serif": "어떤가요." }, { "id": "100300_0_B920", "serif": "승부!" }, { "id": "100300_0_G010", "serif": "어떻습니까? 조금은 강해졌습니까?" }, { "id": "100300_0_G020", "serif": "귀중한 자원,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100300_0_G030", "serif": "조금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n이 정도가 몸을 움직이기 쉬워서 좋네요, 마스터." }, { "id": "100300_0_G040", "serif": "힘보다는 기술이 저의 특기지만, 이건 너무 가벼운 차림 같은……\n하지만 마스터가 좋으시다면 저도 기쁩니다. \n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100300_0_G050", "serif": "이렇게나 영격이 올라가다니……\n감사합니다, 마스터. 아직 제 몫을 다하지는 못하지만, \n당신 덕분에 성검에게 선택받았다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 { "id": "100300_0_H010", "serif": "생일이신가요? 그럼 축하를 해야겠네요.\n파이를 굽겠습니다! \n…… 아, 하지만 잘 만들지는 못하니까…… \n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 { "id": "100300_0_H020", "serif": "큰 이변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늦지 않도록 서두르죠, 마스터. \n……잠시 선정의 때가 떠올랐습니다." }, { "id": "100300_0_H030", "serif": "지나친 휴식은 마스터에게 좋지 않습니다. \n자,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죠!" }, { "id": "100300_0_H040", "serif": "왕과 신하의 이야기입니까……? \n그, 그게, \n아직 먼 이야기라 저는 전혀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할까……\n죄, 죄송합니다!" }, { "id": "100300_0_H050", "serif": "저는 수행 중인 몸이니까요. \n마스터 곁에서 공부하겠습니다." }, { "id": "1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마을 축제나 말을 돌보는 것입니다. \n사실은 잊어야 하지만, 아무래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서" }, { "id": "100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은 없지만, 꺼리는 것은 하나 있습니다. \n동성과의 댄스는 특기이지만, \n남성과의 댄스는 아무래도 사정이 다르다 보니……" }, { "id": "1003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주는 성배, 말입니까……? \n확실히 그런 것이 있다면 편리하겠네요." }, { "id": "100300_0_H090", "serif": "저는 아직 수행 중인 몸. \n영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위업은 이루지 못했지만, \n있는 힘껏 세이버로서 임하겠습니다." }, { "id": "100300_0_H100", "serif": "마스터도 아직 성장 중이시군요. \n뭔가 친구가 생긴 것 같아서 기쁩니다. 후후. \n누가 먼저 제 몫을 하게 되는지 경쟁이네요." }, { "id": "100300_0_H110", "serif": "저는 아직 검사 견습생이라, 기사가 되기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n기량도 그렇지만, 정신이 아직 단련되지 않았습니다. \n언젠가 반드시 이 성검에 어울리는 강한 마음을 손에 넣겠습니다." }, { "id": "100300_0_H120", "serif": "저…… 소환 시에 오래도록, 이라고 말은 했지만, \n이렇게 친하게 대해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n지금은 당신이 곁에 있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힘이 솟습니다, 마스터." }, { "id": "100300_0_H130", "serif": "당신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마스터. \n제 몫도 다 하지 못했던 저였지만, \n지금은 지켜야 하는 것과 지키고 싶은 것의 차이를 알았습니다. \n……아, 본인도 마찬가지라고요? 후후, 이심전심이군요. \n언젠가 이 검은 잃게 되겠지만, \n그때까지 부디 함께 싸우게 해 주세요, 마스터." }, { "id": "100300_0_H170", "serif": "저쪽의 제비꽃색 멋진 의상을 입은 분, 메데이아 씨라고 하시는군요. \n어째서인지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우애의 마녀라는 칭호도 사랑스럽네요.\n분명히 아주 자상하고 섬세한 분이시겠지요. \n장래에는 틀림없이 멋진 레이디가 되시겠지요. \n멀리서 찔끔찔끔 적을 저주하다니, 그럴 리가 없어요." }, { "id": "100300_0_H180", "serif": "X스승님과 마스터 덕분에, \n저도 제 보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n언젠가 반드시 유니버스에 찾아가서, X스승님과 함께, \n악한 세이버를 무찌르고 싶습니다." }, { "id": "100300_0_N010", "serif": "저의 수행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부디 마지막까지 지도 편달, 잘 부탁드립니다!" }, { "id": "100300_0_N020", "serif": "이쪽이 현재의 성과입니다. \n트레이닝 예정표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n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100300_0_N030", "serif": "검의 수행은 즐겁지만……\n우주선 수리는 어려워서…… 저에게는 잘 맞지 않는 것일까요……" }, { "id": "100300_0_N040", "serif": "휴식 겸 인포메이션, 공지를 읽어주세요. \n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잖아요!" }, { "id": "100300_0_N050", "serif": "그건 그렇고, 알트리움이라는 게 뭘까요……?" }, { "id": "100300_0_N06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n이걸로 저도 조금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을까요? \n남은 파츠는 X 스승님이 교환해 주신다고 해요." }, { "id": "100300_0_N1010", "serif": "저의 수행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부디 마지막까지 지도 편달, 잘 부탁드립니다!" }, { "id": "100300_0_N1020", "serif": "이쪽이 현재의 성과입니다. \n트레이닝 예정표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n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100300_0_N1030", "serif": "검의 수행은 즐겁지만……\n우주선 수리는 어려워서…… 저에게는 잘 맞지 않는 것일까요……" }, { "id": "100300_0_N1040", "serif": "휴식 겸 인포메이션, 공지사항을 읽어주세요. \n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잖아요!" }, { "id": "100300_0_N1050", "serif": "그건 그렇고, 알트리움이라는 게 뭘까요……?" }, { "id": "100300_0_N106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n이걸로 저도 조금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을까요? \n남은 파츠는 X 스승님이 교환해 주신다고 해요." }, { "id": "100300_0_N1070", "serif": "마지막까지 저의 수행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n이걸로 X 스승님과도 작별해야 하는 것은 쓸쓸하지만, 또 만날 날이\n올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요." }, { "id": "100300_0_N1080", "serif": "로켓이 날아가 버리면, 알트리움도 이 세계에서 사라진다던가요.\n그건 그렇고, 보상 수령은 잊지 말고 해두도록 하세요." }, { "id": "100300_0_S010", "serif": "처음 뵙겠습니다, 마스터.\n아직 제 몫을 못하는 검사이니, 세이버 릴리라고 불러 주세요.\n앞으로 오래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 { "id": "100500_0_B010", "serif": "핫!" }, { "id": "100500_0_B020", "serif": "흣!" }, { "id": "100500_0_B030", "serif": "타앗!" }, { "id": "100500_0_B040", "serif": "짐은 즐겁다!" }, { "id": "100500_0_B050", "serif": "짐의 재능을 보라, 우레와 같은 갈채를 들어라! \n그리고 찬양하라, 황금의 극장을! \n라우스 상트 클라우디우스!" }, { "id": "100500_0_B080", "serif": "목청 높여서 간다!" }, { "id": "100500_0_B090", "serif": "성자의 샘이여!" }, { "id": "100500_0_B100", "serif": "함께 승리를!" }, { "id": "100500_0_B110", "serif": "화려하게 춤을 추도록 하지" }, { "id": "100500_0_B120", "serif": "짐의 독무대였군.…… 독무대였노라!" }, { "id": "100500_0_B130", "serif": "부족하다, 더 찬양하라!" }, { "id": "100500_0_B140", "serif": "큭" }, { "id": "100500_0_B150", "serif": "아프지 않느냐!" }, { "id": "100500_0_B160", "serif": "미안하다, 마스터……" }, { "id": "100500_0_B170", "serif":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용서하여라……" }, { "id": "100500_0_B180", "serif": "으음!" }, { "id": "100500_0_B190", "serif": "맡겨라!" }, { "id": "100500_0_B200", "serif": "그럼 그렇게 하지" }, { "id": "100500_0_B210", "serif": "문을 열어라! 독창의 막을 올려라!" }, { "id": "100500_0_B410", "serif": "정해졌구나!" }, { "id": "100500_0_B420", "serif": "너무나도 로마~!" }, { "id": "100500_0_B440", "serif": "아에스투스・에스투스!" }, { "id": "100500_0_B480", "serif": "불꽃의 샘이여!" }, { "id": "100500_0_C020", "serif": "이 장미는 꿈과 소망 그 자체.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야!" }, { "id": "100500_0_C030", "serif": "기대하거라! 짐도 기대한다. 이 순간은 참으로 기분이 좋구나" }, { "id": "100500_0_C040", "serif": "알고 있겠지만, 짐은 통이 크다! \n그렇다, 역대 황제 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통이 큰 편이지!" }, { "id": "100500_0_C050", "serif": "아이템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n그건 그렇고, 짐의 스킬과 레벨은 MAX까지 올려놨겠지?" }, { "id": "100500_0_C060", "serif": "훌륭하다, 이렇게까지 모아왔구나! \n최후의 추첨, 기대하며 돌리도록 해라!" }, { "id": "100500_0_C120", "serif": "이루어지지 않기에 꿈이라는 말이 있었지……\n룰렛, 아니, 인생은 어렵구나……" }, { "id": "100500_0_C130", "serif": "오오, 과연 칼데아의 용사! 제법이지 않느냐? 응? 응?" }, { "id": "100500_0_C140", "serif": "노리던 물건은 손에 넣었느냐? 그렇다면 짐도 기쁘겠구나!" }, { "id": "100500_0_C150", "serif": "어떠한가? 만족하느냐? \n아니면…… 으음, 표정만으로는 좀처럼 알 수가 없군." }, { "id": "100500_0_C160", "serif": "이것이 마지막 보상이다. 지금까지 잘 싸워주었다. 올림피아의 용사여!" }, { "id": "100500_0_G010", "serif": "더욱더 강해지겠다!" }, { "id": "100500_0_G020", "serif": "스스로 보기에도 짐은 너무 천재로구나!" }, { "id": "100500_0_G030", "serif": "흠, 이 차림도 마음에 들었다." }, { "id": "100500_0_G040", "serif": "으으음…… 너무 공격적인가?" }, { "id": "100500_0_G050", "serif": "으음! 이것이야말로 꽃의 제정, 장미의 갈채! \n짐은 만족한다, 이제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 }, { "id": "100500_0_G060", "serif": "그런 연유로. 대망의 체・조・복! 을 준비해 보았다.\n축제라면, 짐도 차려입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n생각해 준비했다만…… 음!\n심신 모두 가벼워진 듯 하구나. \n어떤가? 잘 어울리지 않는가 마스터?" }, { "id": "100500_0_H010", "serif": "생일이라니 경사롭구나! 음? 거국적인 축제는 하지 않는 건가? " }, { "id": "100500_0_H020", "serif": "새로운 행사의 예감이 드는구나! 마스터, 서둘러라!" }, { "id": "100500_0_H030", "serif": "짐은 기다리는 것에 질렸다. 싸우러 나가겠다!" }, { "id": "100500_0_H040", "serif": "짐은 황제이지만, 마스터를 섬기는 서번트이기도 하다. \n양쪽 모두 중히 여기마" }, { "id": "100500_0_H050", "serif": "음, 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라! 짐도 잘 다루어 주지!" }, { "id": "100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물론 짐이다! 올림피아의 꽃이지 않은가!" }, { "id": "100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절제, 반역, 몰락이다!" }, { "id": "100500_0_H080", "serif": "성배…… 음…… 그 이름은 좋지 않아…… \n두통이 더 심해지는군…… 너무 입 밖에 내지 말아라……" }, { "id": "100500_0_H090", "serif": "짐의 마스터에게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필요 없다. \n그저 아름다우면 된다." }, { "id": "100500_0_H100", "serif": "그대는 제법 힘찬 목소리를 가졌구나. \n마음에 들었다. \n앞으로도 짐의 이름을 부르고, 가장 의지하도록 하여라." }, { "id": "100500_0_H110", "serif": "으음. 재능은 필요 없다고 하였지만, 그대, 조금 약하지 않은가? \n검도 휘두르지 못하다니, 걱정이구나. \n언제나 짐이 옆에 있을 수도 없지 않은가?" }, { "id": "100500_0_H120", "serif": "정하였다. 앞으로는 짐을 반드시 출진시켜라. \n음, 그것이 좋다, 아주 좋다! \n그리하면 언제라도 그대를 지킬 수 있겠구나, 마스터!" }, { "id": "100500_0_H130", "serif": "짐은 충실하다. 이 얼마나 행복한 황제란 말인가. \n멀리 로마와 떨어진 세계에서 좋은 용사와 만났다. \n음? 누구를 말하는 거냐고? \n그대임이 당연하지 않느냐, 나의 자랑스러운 마스터여." }, { "id": "100500_0_H140", "serif": "붉은 랜서 놈, 잠시 못 본 사이 기량이 늘었구나…… \n이래서는 짐도 방심하고 있을 수 없다. \n목소리 트레이닝 전용 방을 만드는 거다, 마스터!" }, { "id": "100500_0_H150", "serif": "그 동양 옷을 입은 캐스터…… \n캐스터 여우와는 조금이지만 연이 있다. \n그렇게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n어쨌거나 서로 어우러질 수 없는 라이벌이다." }, { "id": "100500_0_H160", "serif": "숙부님 아니신가-! \n이 얼마나 젊고…… 거친지…… \n주먹 하나로 적을 쓰러트리는 용맹한 모습, 확실히 보았다. \n짐도 같은 진홍의 망토를 걸치고 싶구나." }, { "id": "100500_0_H170", "serif": "하얀 검희…… 알테라라고 했나. \n음……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n더 이렇게 볼륨이 있다고 할까, 크다고 할까, \n최종 보스 같은 이미지가 있다만…… 음음음. \n뭐, 좋다. 어찌 되었든 행복해 보이는 것은 좋은 일이다!" }, { "id": "100500_0_H9000", "serif": "체육복이란 옷은 편해서 좋다만…… 으~음. 어째서인지,\n평소보다 주변의 시선이 뜨겁구나!\n운동을 하고 있지도 않는데, 조금 땀이 날 것만 같다." }, { "id": "100500_0_I010", "serif": "보아라, 짐이 고르고 고른 충실한 라인업을! \n위대하신 선조 로물루스도 틀림없이 인정하시겠지!" }, { "id": "100500_0_I020", "serif": "쇼핑은 즐기는 것이다. \n천천히 음미하도록 하여라. \n그런데 짐은 새로운 팔찌가 가지고 싶구나." }, { "id": "100500_0_I030", "serif": "썩 봐줄 만한 선택이로구나! \n소중하게 사용하여라!" }, { "id": "100500_0_I040", "serif": "호오, 그렇게 나왔단 말이지. 그렇게 나왔구나……" }, { "id": "100500_0_I050", "serif": "그것이 요즘 마스터의 유행인가. \n다음에는 많이 준비해 두지……" }, { "id": "100500_0_I1010", "serif": "로마! 대감사! 세~~~~일! 네로 축제도 올해로 세 번째다.\n모두의 성원, 진심으로 감사한다!" }, { "id": "100500_0_I1020", "serif": "보라, 짐이 정성껏 고른 충실한 라인업을!\n선조 로물루스도 틀림없다 인정하시겠지!" }, { "id": "100500_0_I1030", "serif": "사양하지 말고 가져 가거라! 마음껏 모으고, 후회없이 쓰도록 해라!" }, { "id": "100500_0_I1040", "serif": "꽤나 안목 있는 선택이구나! 소중히 쓰도록 해라!" }, { "id": "100500_0_I1050", "serif": "호오, 그렇게 나왔단 말이지. 그렇게 나온 것이냐!" }, { "id": "100500_0_I110", "serif": "무척 아쉽지만, 이 황제 전문점도 곧 문을 닫는다…… \n짧은 시간의 성원, 감사한다. 음, 쓸쓸하구나." }, { "id": "100500_0_I1110", "serif": "로~마~의~빛~♪ 나~의~이름은~네~로~♪ 아쉽지만 폐점 시간이다. \n그렇게 아쉬운 얼굴 하지 마라, 짐도 슬퍼지지 않느냐. \n내년에 또 콜로세움에 무한 근성 부활이다!" }, { "id": "100500_0_I120", "serif": "폐점 세~~~~일! 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로마의 가혹한 면이로구나. \n아이템 교환은 지금 해 두어라. \n기회가 다시 너의 문을 두들길 거라 생각하지 마라!" }, { "id": "100500_0_I940", "serif": "썩 봐줄 만한 선택이로구나! \n소중하게 사용하여라!" }, { "id": "100500_0_I950", "serif": "호오, 그렇게 나왔단 말이지. 그렇게 나왔구나……" }, { "id": "100500_0_I960", "serif": "그것이 요즘 마스터의 유행인가. \n다음에는 많이 준비해 두지……" }, { "id": "100500_0_N010", "serif": "격투, 수고하였다! \n쪼잔하게 굴지 않을 터이니,\n사양 말고 돌려보아라. 음-, 무엇이 나올까?" }, { "id": "100500_0_N020", "serif": "짐이 돌리마. 짐이 돌린다니까? \n이건 이미 이긴 것이나 다름없구나!" }, { "id": "100500_0_N030", "serif": "승리, 전과를 올려 보상을 받는다……\n그야말로 용사의 명예로구나! \n모두가 기뻐한다! 짐도 기쁘다!" }, { "id": "100500_0_N040", "serif": "보아라, 짐이 준비한 물품들이다! \n성대하지 않으냐, 로마가 최고 아니겠느냐?\n하지만 가끔 꽝도 나오니, 그것은 용서하여라." }, { "id": "100500_0_N050", "serif": "상품에 정신이 팔리는 것도 어쩔 수 없지만,\n인포메이션도 봐 두도록 하여라. \n가끔은 좋은 소식이 쓰여 있기도 하니까." }, { "id": "100500_0_N060", "serif": "꽃의 제전이 끝나버렸다…… 짐은 매우 슬프구나. \n하지만, 지난 일은 지난 일. 언젠가 다시 만나자꾸나! \n그건 그렇고, 상품 교환은 잊지 말아라. 아깝지 않느냐." }, { "id": "100500_0_N070", "serif":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n이번 제전은 끝이 났지만, 또 다음 제전이 열리겠지. \n그때까지─── 씨 유 넥스트 로마!" }, { "id": "100500_0_N1010", "serif": "음, 음, 짐의 장미를 잘 모아왔구나! \n그러면 고대하던 보상의 시간이다!" }, { "id": "100500_0_N1020", "serif": "잘 왔다, 용사여! 자, 싸움의 성과를 마음껏 짐에게 맡기도록 하라!" }, { "id": "100500_0_N1030", "serif": "콜로세움에서의 싸움도 치열했지만, 이쪽의 싸움도 치열하지 않느냐?\n손에 땀을 쥐게 만들지 않나?" }, { "id": "100500_0_N1040", "serif": "달그락달그락~, 데굴데굴~. 회전식 추첨은 좋구나. \n이렇게, 의미 없이 빙글빙글 도는 부분이 최고다. \n이런 방법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면 더 좋겠는데 말이야……" }, { "id": "100500_0_N1050", "serif": "네로 축제는 탐욕스러운 마스터 편이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그리고\n과일이 허락하는 한, 컴플리트를 목표로 하도록 하라." }, { "id": "100500_0_N1060", "serif": "참으로 아쉽지만, 이 황제 전문점도, 이제 곧 폐점이다. \n잠시 동안의 성원, 감사한다! 음, 참으로 아쉽구나……" }, { "id": "1005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n네로 클라우디우스, 부름에 응하여 찾아왔다!\n음, 짐을 잘 택하였다! 뭘 좀 아는 마술사로구나!" }, { "id": "100500_11_B010", "serif": "에에잇!" }, { "id": "100500_11_B020", "serif": "이얍~!" }, { "id": "100500_11_B030", "serif": "파이팅~!" }, { "id": "100500_11_B040", "serif": "훗훗훗…… 대・역・전!" }, { "id": "100500_11_B050", "serif": "짐의 재능을 보라, 우레와 같은 갈채를 들어라! \n그리고 찬양하라, 황금의 극장을! \n라우스 상트 클라우디우스!" }, { "id": "100500_11_B080", "serif": "응원에 감사한다." }, { "id": "100500_11_B090", "serif": "점심은 3단 도시락이 좋겠다!" }, { "id": "100500_11_B100", "serif": "자, 붉은 팀의 승리다!" }, { "id": "100500_11_B110", "serif": "등번호는 붙어있겠지?" }, { "id": "100500_11_B120", "serif": "이처럼, 짐은 운동도 특기다!" }, { "id": "100500_11_B130", "serif": "헹가래를 치도록 하여라!" }, { "id": "100500_11_B140", "serif": "우우웃…… " }, { "id": "100500_11_B150", "serif": "머리띠가, 풀려버린다~!" }, { "id": "100500_11_B160", "serif": "설마…… 역전패를…… 당할 줄이야." }, { "id": "100500_11_B170", "serif": "우천…… 취…… 소…… " }, { "id": "100500_11_B180", "serif": "준비, 땅!" }, { "id": "100500_11_B190", "serif": "1위는 내것이다!" }, { "id": "100500_11_B200", "serif": "보도록 하여라!" }, { "id": "100500_11_B210", "serif": "신호탄을 쏘아올려라! 피날레를 시작한다!" }, { "id": "100500_11_B410", "serif": "흐응!" }, { "id": "100500_11_B420", "serif": "쉬도록 해라!" }, { "id": "100500_11_B440", "serif": "붉은 팀에게, 1만 점~!" }, { "id": "100500_11_B480", "serif": "이어달리기는 최고로구나!" }, { "id": "100500_11_G010", "serif": "더욱더 강해지겠다!" }, { "id": "100500_11_G020", "serif": "스스로 보기에도 짐은 너무 천재로구나!" }, { "id": "100500_11_G030", "serif": "으음, 이 차림은 마음에 들었다!" }, { "id": "100500_11_G040", "serif": "으음…… 너무 공격적인가?" }, { "id": "100500_11_G050", "serif": "으음! 이것이야말로 꽃의 제정, 장미의 갈채! \n짐은 만족한다, 이제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 }, { "id": "100500_11_G060", "serif": "그리하여서, 대망의 체・육・복! 이다~!\n축제라면 짐도 격식만 차리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준비했다만…… \n으음!\n심신이 모두 가벼워진 것만 같구나. 어떤가? 잘 어울리지 않느냐, 마스터?" }, { "id": "100500_11_H9000", "serif": "체육복이란 옷은 편해서 좋다만…… 으~음. 어째서인지,\n평소보다 주변의 시선이 뜨겁구나!\n운동을 하고 있지도 않는데, 조금 땀이 날것만 같다." }, { "id": "100500_12_B010", "serif": "후훗." }, { "id": "100500_12_B020", "serif": "격렬하게!" }, { "id": "100500_12_B030", "serif": "뜨겁게!" }, { "id": "100500_12_B040", "serif": "잘했다. 머리를 조아려라!" }, { "id": "100500_12_B050", "serif": "짐의 재능을 보라, 우레와 같은 갈채를 들어라! \n그리고 찬양하라, 황금의 극장을! \n여자아이가 노래하는 꽃의 제정(라우스 상트 클라우디우스)!" }, { "id": "100500_12_B080", "serif": "얌전히 기다리고 있거라." }, { "id": "100500_12_B090", "serif": "상대가 되면 좋겠다만." }, { "id": "100500_12_B100", "serif": "좋은 제전이다! 마음껏 축배를 들자~!" }, { "id": "100500_12_B110", "serif": "오늘 밤은 재우지 않겠다. 퇴폐에 취하자꾸나……" }, { "id": "100500_12_B120", "serif": "당연한 승리다! 재미있었느냐? 마스터." }, { "id": "100500_12_B130", "serif": "사교계보다 빨라~! ……가 아니라, 요염한 모습도 좋은 것이지 않느냐?" }, { "id": "100500_12_B140", "serif": "으음!" }, { "id": "100500_12_B150", "serif": "짐은 아직 쓰러지지 않는다!" }, { "id": "100500_12_B160", "serif": "세 번은 되살아나는 짐을, 여기까지 몰아붙일 줄이야…!" }, { "id": "100500_12_B170", "serif": "꽃의 수명은 짧은 법…… 의상이 소중하기에, 여기서 물러나도록 하마!" }, { "id": "100500_12_B180", "serif": "귀여워해 주마." }, { "id": "100500_12_B190", "serif": "저 근처 말이구나?" }, { "id": "100500_12_B200", "serif": "짐은 좋아한다만?" }, { "id": "100500_12_B210", "serif": "갈채는 끊이지 않는다! 황홀하게 취할 때다!" }, { "id": "100500_12_B410", "serif": "황홀해지듯이!" }, { "id": "100500_12_B420", "serif": "멋을 모르는구나?" }, { "id": "100500_12_B440", "serif": "상은 이거면 되겠느냐?" }, { "id": "100500_12_B480", "serif": "연회는 이제부터 시작이지 않느냐?" }, { "id": "100500_12_G010", "serif": "더욱더 강해지겠다!" }, { "id": "100500_12_G060", "serif": "후훗… 짐이라도 항상 남장만 하고 있지는 않는다. \n그것은 어디까지나 취미지…… 주최자로서 연회를 연다면, \n이처럼 그에 맞춘 옷차림도 하기 마련. 새삼…… 반했느냐? 마스터!" }, { "id": "100500_12_H9000", "serif": "이 드레스가 마음에 들었느냐? ……음, 숨기지 않아도 된다! \n짐도 마음에 드니 말이다! 이 드레스는 번영과 정열의 증거. \n짐이 경애하는 미의 여신, 비너스의 일면을 표현한 것. \n앞으로도 그 여행에 광채와 자애가 있기를." }, { "id": "100600_0_B010", "serif": "음!" }, { "id": "100600_0_B020", "serif": "간다!" }, { "id": "100600_0_B030", "serif": "하압!" }, { "id": "100600_0_B040", "serif": "짐이 활약할 장면이로구나!" }, { "id": "100600_0_B050", "serif": "봄의 햇살, 춤추는 꽃!\n5월의 바람은 뺨을 어루만지고, 축복의 종은 스텔라의 저편까지───\n열려라, 눕티아이 도무스 아우레아여!\n노래하라, 팍스 카에레스티스!\n그 사랑은 불꽃과 같이!" }, { "id": "100600_0_B080", "serif": "부케와 함께 받도록 하여라……!" }, { "id": "100600_0_B090", "serif": "또다시 반해보아라!" }, { "id": "100600_0_B100", "serif": "화려하게 이기도록 하마!" }, { "id": "100600_0_B110", "serif": "들러리, 잘 와주었다!" }, { "id": "100600_0_B120", "serif": "다소 가슴이 답답하지만, 이렇게 이겼도다!" }, { "id": "100600_0_B130", "serif": "음, 짐에게 다시금 반했는가, 마스터!" }, { "id": "100600_0_B140", "serif": "으음?!" }, { "id": "100600_0_B150", "serif": "어찌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 { "id": "100600_0_B160", "serif": "소녀의…… 바람……" }, { "id": "100600_0_B170", "serif": "분위기도 못 읽는……" }, { "id": "100600_0_B180", "serif": "하아압!" }, { "id": "100600_0_B190", "serif": "제법이로군!" }, { "id": "100600_0_B200", "serif": "기특한 녀석!" }, { "id": "100600_0_B210", "serif": "길을 열어라! 황제가 납시는 길이다!" }, { "id": "100600_0_B800", "serif": "봄의 햇살, 춤추는 꽃!\n5월의 바람은 뺨을 어루만지고, 축복의 종은 스텔라의 저편까지───\n열려라, 눕티아이 도무스 아우레아여!\n노래하라, 팍스 카에레스티스!\n짐의 대승리이니라!" }, { "id": "100600_0_G010", "serif": "더욱더 강하고 화려해지겠다!" }, { "id": "100600_0_G020", "serif": "음, 음, 축복의 종은 많을수록 좋지." }, { "id": "100600_0_G030", "serif": "으, 음……\n강해지는 건 좋지만, 드레스 사이즈가 다소 아슬아슬해서……" }, { "id": "100600_0_G040", "serif": "후후후, 또 의상을 바꾸어보았다.\n한층 신부다운 디자인으로 해보았는데, 어떤가?" }, { "id": "100600_0_G050", "serif": "오오…… 이것이 로마의 궁극,\n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투 신부 의상이다! \n짐과 너는 거침없도다!" }, { "id": "100600_0_H010", "serif": "생일인가. 좋아, 밖에 나가는 것은 그만두지.\n이 옷차림일 때 정도는 조용히 짐을 사랑하지 않겠는가, \n이 어리석은 것." }, { "id": "100600_0_H020", "serif": "호호, 난리통의 냄새가 나는군.\n출격이다, 마스터. 신나게 날뛰도록 하지!" }, { "id": "100600_0_H030", "serif": "흠, 슬슬 자금이 미덥지 않나.\n마스터, 밖에 나가서 벌어오도록 해라." }, { "id": "100600_0_H040", "serif": "남녀의 혼인 이야기다!\n언젠가 찾아올 그 날을 꿈꾸며, 오늘도 스스로를 갈고닦는다!" }, { "id": "100600_0_H050", "serif": "싸움에 맞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하나?\n신부 의상이야말로 여자의 전투복이다. \n평소 이상으로 마스터를 지켜내지." }, { "id": "100600_0_H060", "serif": "물론 짐이다!\n……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 복장으로는 그것도 빈소리로군.\n짐의 한손을 잡는 자.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 { "id": "100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뻔하지.\n바람둥이에게는 이 세상의 지옥을 맛보여줄 뿐이다." }, { "id": "100600_0_H080", "serif": "성배…… 으음…… 그 이름은 좋지 않아……\n두통이 한층 심해진다…… 되도록 말하지 말아다오……" }, { "id": "100600_0_H090", "serif": "왜 신부의 드레스로 갈아입었느냐고?\n후후후, 뻔하지 않나.\n그것은! 짐이! 그런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 { "id": "100600_0_H100", "serif": "하지만 신부라고 해도 뭘 하면 신부인지 실은 전혀 모르겠다.\n으음…… 마음은 들떠서 진정되지 않지만, \n뭔가 부족한 것 같단 말이지……" }, { "id": "100600_0_H110", "serif": "무엇이? 일상이 부족하다고?\n그런가…… 그럼 요리를 해볼까.\n맡겨다오, 짐은 만능 천재. 네 취향도 확실히 파악하고 있으니.\n……으음, 문어는 좋아하나?" }, { "id": "100600_0_H120", "serif": "너와의 예행연습도 이게 몇 번째인가.\n요리, 쇼핑, 연극감상, 사소한 의논……\n으, 음. 나쁘지 않군. 오히려 좋다. \n조금만 더 있으면 신부란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 { "id": "100600_0_H130", "serif": "……음. 실로 좋은 꿈이었다. 짐은 만족스럽다.\n아니, 이었다, 라고 말할 게 아니군. \n마스터와 짐의 계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그것은 실로 기쁜 결말이다.\n하지만 언제까지 마스터나 너라고 부르는 것은 좋지 않군. \n달리 뭐 없을까. 유일무이하고 사랑 넘치는 호칭을 고안해야겠는데.\n여, 역시 여기선 짐이 기본에 따라 당신이라고 불러볼까!" }, { "id": "100600_0_S010", "serif": "음, 옷차림을 새롭게 하여 재등장하였다!\n신부 세이버, 혹은 네로 브라이드라고 부르도록 하여라!" }, { "id": "100700_0_B010", "serif": "에잇!" }, { "id": "100700_0_B020", "serif": "타앗!" }, { "id": "100700_0_B030", "serif": "하압!" }, { "id": "100700_0_B040", "serif": "받아보시죠!" }, { "id": "100700_0_B050", "serif": "이 검은 태양의 현신.\n모든 부정을 정화하는 불꽃의 아지랑이..\n──엑스칼리버 갈라틴!" }, { "id": "100700_0_B080", "serif": "그 호흡을 흩뜨린다!" }, { "id": "100700_0_B090", "serif": "오전의 빛이여, 선한 행실을 지켜라." }, { "id": "100700_0_B100", "serif": "자, 모든 것을 백일하에." }, { "id": "100700_0_B110", "serif": "정면승부로 가지요!" }, { "id": "100700_0_B120", "serif": "좋은 시합이었습니다. 당신에게 감사를." }, { "id": "100700_0_B130", "serif": "다소 부족함이 느껴지는군요……" }, { "id": "100700_0_B140", "serif": "끄아?!" }, { "id": "100700_0_B150", "serif": "끄으으으으으!" }, { "id": "100700_0_B160", "serif": "실수를 저질렀습니까……" }, { "id": "100700_0_B170", "serif": "큭…… 아쉽군……!" }, { "id": "100700_0_B180", "serif": "맡겨주시길." }, { "id": "100700_0_B190", "serif": "예." }, { "id": "100700_0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0700_0_B210", "serif": "성검, 발도──" }, { "id": "100700_0_G010", "serif": "기쁜 일이로군요." }, { "id": "100700_0_G020", "serif": "갑옷을 바꿔입을 때입니까……" }, { "id": "100700_0_G030", "serif": "힘이 용솟음치는 것 같습니다.\n더욱 향상되는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 { "id": "100700_0_G040", "serif": "슬슬 진짜 힘을 쓸 때가 온 모양이로군요." }, { "id": "100700_0_G050", "serif": "태양의 기사의 이름을 걸고,\n당신에게 완전한 승리를……!" }, { "id": "100700_0_H010", "serif": "당신의 탄생에 많은 축복이 있기를.\n……축하드립니다." }, { "id": "100700_0_H020", "serif": "출진의 때라고 압니다.\n이벤트──라고 했던가요." }, { "id": "100700_0_H030", "serif": "자, 가시지요.\n하지만 밤중의 출진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 { "id": "100700_0_H040", "serif": "기사로서 저는 당신을 모시지요.\n과거에 이 몸이 검을 바쳤던 그 분들처럼." }, { "id": "100700_0_H050", "serif": "당신에게 힘이 된다. 그렇습니다, 저는 맹세했습니다.\n그걸 그르치는 일은 없습니다── 결코." }, { "id": "100700_0_H060", "serif": "좋게 보는 것, 말입니까? 저는 지금도──\n이 검을 바쳤던 기사왕에 대한 충성을 잊지 않았습니다." }, { "id": "100700_0_H070", "serif":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것 말입니까? ……아뇨, 말할 정도는 못 됩니다.\n구태여 말하자면, 저기…… 연상의……\n아뇨, 이 이상은." }, { "id": "100700_0_H080", "serif": "성배 말입니까. 과거의 저는 그것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n우리 원탁의 기사 중에서 그것을 손에 넣었던 것은 단 한 명──" }, { "id": "100700_0_H090", "serif": "이 방을 보면 알겠습니다. 당신은 표리가 없는 올곧은 인품입니다.\n저는 분명 당신의 힘이 되겠지요." }, { "id": "100700_0_H100", "serif": "제게는 형제들이 있었습니다.\n예, 모두 다 뛰어난 기사였습니다.\n다들 갑작스럽게 헤어졌습니다만." }, { "id": "100700_0_H110", "serif": "강적과의 싸움에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n브리튼은 안팎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었으니까." }, { "id": "100700_0_H120", "serif": "과거에 브리튼에서…… 녹기사라는 인물과의 싸움은 실로 가혹했습니다.\n모르간의 마술 때문에 마물로 변한 불쌍한 남자.\n그건 제게 시련을 내리기 위해 왔습니다." }, { "id": "100700_0_H130", "serif": "저는 녹기사의 시련을 달성하지 못했지요.\n……하지만 저의 왕 아서는, 제 행실을 칭찬해주셨습니다.\n저야말로 명예 있는 기사라고요.\n그 순간을 저는……\n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 { "id": "100700_0_H140", "serif": "이 왕의 기운.\n아아, 설마……" }, { "id": "100700_0_H150", "serif": "착각할 리도 없습니다.\n이 그리운 분위기. \n긍지 높은 원탁의 기사들이여.\n하지만 보르스가 있다면 거기 좀 앉아봐라.\n교육적 지도를 해야만 하겠지." }, { "id": "100700_0_H160", "serif": "……모드레드. 그 반역자가 왜 영령 같은 게……\n아니, 개인적인 원한으로 뭐라 할 수 없지. \n선하든 악하든 지금은 힘을 합쳐야……" }, { "id": "100700_0_H170", "serif": "랜슬롯 경. 당신의 변명도 이해됩니다.\n왜냐면 우리 모두 왕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n정말로 베어야 할 것은 당신을 용서할 수 없었던 나의 미숙함이기에──" }, { "id": "100700_0_S010", "serif": "원탁의 기사, 가웨인.\n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100800_0_B010", "serif": "핫!" }, { "id": "100800_0_B020", "serif": "카앗!" }, { "id": "100800_0_B030", "serif": "타아아앗!" }, { "id": "100800_0_B040", "serif": "각오하여라" }, { "id": "100800_0_B050", "serif": "사악한 용은 실추하고, 세계는 지금 석양에 이르른다. \n격추한다──발뭉!!" }, { "id": "100800_0_B080", "serif": "그럼 이거로 해볼까" }, { "id": "100800_0_B090", "serif": "흠, 이것인가." }, { "id": "100800_0_B100", "serif": "나와 싸워도 재미없을 텐데." }, { "id": "100800_0_B110", "serif": "따분한 전투가 되지 않도록 신경 쓰지." }, { "id": "100800_0_B120", "serif": "이것도 또한 숙명인가……" }, { "id": "100800_0_B130", "serif": "운이 이쪽으로 기운 것뿐이다. 낙담하지 마라." }, { "id": "100800_0_B140", "serif": "꿰뚫었나……!" }, { "id": "100800_0_B150", "serif": "설마!" }, { "id": "100800_0_B160", "serif": "……정면에서 질 줄이야." }, { "id": "100800_0_B170", "serif": "아쉬움은 없다. 고맙다" }, { "id": "100800_0_B180", "serif": "아아……" }, { "id": "100800_0_B190", "serif": "좋다." }, { "id": "100800_0_B200", "serif": "좋아" }, { "id": "100800_0_B210", "serif": "── 간다!" }, { "id": "100800_0_B800", "serif": "황금의 꿈에서 깨어나, 요람으로부터 해방하라. \n사룡은 멸해야만 하는 존재! “(발뭉) 환상대검・천마실추 ”!" }, { "id": "100800_0_G010", "serif": "조금 감을 되찾은 것 같다." }, { "id": "100800_0_G020", "serif": "그래, 이건 그럭저럭 괜찮은 것이군." }, { "id": "100800_0_G030", "serif": "좋아, 가능할 것 같다." }, { "id": "100800_0_G040", "serif": "용살자의 힘을 되찾은 것 같다." }, { "id": "100800_0_G050", "serif": "도달했나. 고맙다, 마스터." }, { "id": "100800_0_H010", "serif": "오늘은 네가 태어난 날인가. 축복을." }, { "id": "100800_0_H020", "serif": "그래서 어떻게 할 거지? 이벤트로 향할 건가?" }, { "id": "100800_0_H030", "serif": "흠…… 아무래도 뭔가가 있었던 모양이군." }, { "id": "100800_0_H040", "serif": "나는 당신의 서번트다. 그걸로 충분하지 않은가." }, { "id": "100800_0_H050", "serif": "마스터가 당신이라면, 나는 모든 명령을 따르겠다." }, { "id": "100800_0_H060", "serif": "때로는 악이라 불리지만, 나는 정의라는 말을 좋아한다." }, { "id": "100800_0_H070", "serif": "어찌 되었건 사악함은 용서할 수 없다. \n나의 가치관이 어긋나지 않았다면 말이지만." }, { "id": "1008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것은 딱히 없다. \n다만 이 싸움에서 정의를 다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 { "id": "100800_0_H090", "serif": "마스터, 내 등 뒤로는 가지 말아주겠나. \n기분이 좋지 않아서 말이지. 미안하다." }, { "id": "100800_0_H100", "serif": "등을 숨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주라서 말이야." }, { "id": "100800_0_H110", "serif": "마스터, 미안하지만 등 뒤를 경계해주길 바란다. 내가 정면을 막겠다." }, { "id": "100800_0_H120", "serif": "나는 마스터를 믿도록 하지. 너에게 등을 맡기겠다. \n딱히 특별한 것은 아니다. 그저 그곳에 있어 주면 그걸로 충분하다." }, { "id": "100800_0_H130", "serif": "친구여. 언젠가 네가 나의 등에 칼을 꽂는 날이 오더라도, \n나는 결코 그대를 원망하지 않겠다. \n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신뢰다." }, { "id": "100800_0_H140", "serif": "흑의 라이더, 너도 와있었던 건가. \n그렇지, 다음에 누군가를 구할 때에는 나에게도 알려줬으면 한다. \n괜찮다, 나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아." }, { "id": "100800_0_H150", "serif": "미안하다. 공교롭게도, 나는 순록 씨 2호가 아니다. \n굳이 말하자면 파충류다…… 정말로, 미안하다." }, { "id": "100800_0_H170", "serif": "등을 찔리면 어떻게 되냐고? 물론 죽는다. \n이것은 이미 저주이자 개념이지. 하지만 이따금씩 생각한다. \n만약 온몸에 빈틈없이 피를 뒤집어썼다면, \n사룡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을까 하고 말이지……" }, { "id": "100800_0_H180", "serif": "성배대전…… 면목이 없어 몸이 움츠러드는군. 특히 흑의 랜서에게.\n지금은 하다못해 그 남자와 함께 실력을 겨룰 수 있다는 것이 \n유일한 위안이자, 속죄다." }, { "id": "100800_0_H190", "serif": "라인의 황금…… 그 저주받은 보물 말인가. \n방금 전에 들었다만, 지금은 독일의 연금술사가 보유하고 있다던가. \n분명, 그렇지, 이름은 ‘아인츠베른’이었던가. \n저주받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 { "id": "100800_0_H200", "serif": "생전의 나에게는, 소원 다운 소원은 없었다. \n그런 의미에서는 원망기 같은 존재였지. ……지금? \n지금은 이미 소원이 이루어졌어. 인리를 지키고, 사람을 지키고, \n마스터를 지킨다. 그 모든 것이 나의 소원이거든. " }, { "id": "100800_0_H210", "serif": "적의 랜서인가…… 예전의 결판을 내고 싶은 참이지만…… \n아무래도 너에게는 먼저 자웅을 겨뤄야만 하는 상대가 있는 모양이군. \n그렇다면 나는 그다음 차례를 기다려야 하겠지." }, { "id": "100800_0_H220", "serif": "설마 그 호문쿨루스에게 그렇게까지 짐을 지워놨을 줄이야…… \n미안한 일을 했군.\n……아니, 본인에게는 그것이야말로 긍지일까. \n말릴 수 없다면 적어도 이 마검으로써 길을 열어주도록 하지." }, { "id": "100800_0_H230", "serif": "너는…… 그렇구나. 그것도 무엇인가의 인연이겠지. \n나의 힘 따위, 미미하겠지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군." }, { "id": "100800_0_S010", "serif": "세이버, 지크프리트.\n소환에 응하여 찾아왔다. 명령을." }, { "id": "100800_11_B010", "serif": "세잇!" }, { "id": "100800_11_B020", "serif": "토오!" }, { "id": "100800_11_B030", "serif": "으랏차!" }, { "id": "100800_11_B040", "serif": "드래곤 버스터즈!" }, { "id": "100800_11_B080", "serif": "안경 번쩍!!" }, { "id": "100800_11_B090", "serif": "발동한다!" }, { "id": "100800_11_B100", "serif": "이 영의를 더럽힐 수는 없다. \n따분한 싸움이 되겠지만, 공격하도록 하마!" }, { "id": "100800_11_B110", "serif": "시구르드가 말했지만…… 그렇군. 안경이란 좋은 것이로군." }, { "id": "100800_11_B120", "serif": "후우, 조금 땀을 흘린 모양이군. \n마스터도,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주의해. " }, { "id": "100800_11_B130", "serif": "운이 이쪽으로……아니, 그게 아니군. \n나는 실력으로 그쪽에게 승리했다. 낙담하지 마라." }, { "id": "100800_11_B140", "serif": "크윽!" }, { "id": "100800_11_B150", "serif": "옷이이이이이……!" }, { "id": "100800_11_B160", "serif": "등만 지킬 수 있다면……커흑." }, { "id": "100800_11_B170", "serif": "……뒷일은 맡기겠다." }, { "id": "100800_11_B180", "serif": "흠." }, { "id": "100800_11_B190", "serif": "알았다." }, { "id": "100800_11_B200", "serif": "가자." }, { "id": "100800_11_B210", "serif": "서머 시즌 도래!" }, { "id": "100800_11_G010", "serif": "조금 감을 되찾은 것 같다." }, { "id": "100800_11_G060", "serif": "어떤가? 요즘 시대 풍의 의상 같은 건 좀처럼 입을 타이밍이 없는데…… \n어울리고 있나? 어울린다고? 그런가. ……다행이군." }, { "id": "100800_11_H9000", "serif": "그렇지만 이 영의, 조금 가슴 부분이 답답하군…… \n대흉근에 살짝 힘을 주면, 단추가 퐁 하고 떨어져 나가 버릴 것 같아……\n아, 물론 그렇게 된다면 물어 줄 생각이다, 마스터." }, { "id": "100900_0_B010", "serif": "시끄러!" }, { "id": "100900_0_B020", "serif": "닥쳐!" }, { "id": "100900_0_B030", "serif": "확 죽어버려!" }, { "id": "100900_0_B040", "serif": "Take that, you fiend!" }, { "id": "100900_0_B050", "serif": "이것이 바로 나의 아버지를 멸하는 사검, 클라렌트 블러드아서!" }, { "id": "100900_0_B060", "serif": "나의 진실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 }, { "id": "100900_0_B070", "serif": "이 검은 왕이라는 증거다, 내 앞에 엎드려라!" }, { "id": "100900_0_B080", "serif": "돌격, 간다!" }, { "id": "100900_0_B090", "serif": "에잇!" }, { "id": "100900_0_B100", "serif": "도망쳐도 상관없어.\n상대는 바로 나, 모드레드니까!" }, { "id": "100900_0_B110", "serif": "참나. 잔챙이답게 없어져버려!" }, { "id": "100900_0_B120", "serif": "뭐,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포기해!" }, { "id": "100900_0_B130", "serif": "멍청하긴.\n그러고 아바마마의 앞에 설 생각이냐?" }, { "id": "100900_0_B140", "serif": "제길!" }, { "id": "100900_0_B150", "serif": "이게!" }, { "id": "100900_0_B160", "serif": "아바…… 마마……" }, { "id": "100900_0_B170", "serif": "제길, 실수했어……" }, { "id": "100900_0_B180", "serif": "음!" }, { "id": "1009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100900_0_B200", "serif": "으랏차!" }, { "id": "100900_0_B210", "serif": "흠, 그럼 유린해보실까!" }, { "id": "100900_0_B220", "serif": "좋아~, 죽여버린다!" }, { "id": "100900_0_B410", "serif": "왜 그러냐! 맥을 못 추고!" }, { "id": "100900_0_B440", "serif": "살짝만 조교해주지!" }, { "id": "100900_0_B800", "serif": "나는 왕이 아니라, 그 뒤를 밟는 자. \n그 왕의 안식을 위해 모든 적을 구축한다!\n“클라렌트 블러드아서! (나의 아름다운 아버지에 대한 반역)”" }, { "id": "100900_0_G010", "serif": "좋아, 아바마마에게 또 다가갔다." }, { "id": "100900_0_G020", "serif": "날개가 난 기분이야." }, { "id": "100900_0_G030", "serif": "뭘 또, 내가 강한 건 당연하지." }, { "id": "100900_0_G040", "serif": "좋았어! 마스터, 어때!" }, { "id": "100900_0_G050", "serif": "고마워, 마스터. 여기까지 왔어." }, { "id": "100900_0_H010", "serif": "뭐야, 네가 태어난 날인가? 그래, 그래, 축하한다." }, { "id": "100900_0_H020", "serif": "무슨 일 있나 본데? 자, 얼른 서둘러!" }, { "id": "100900_0_H030", "serif": "어~이, 마스터. 가자, 퀘스트 하러 가자!" }, { "id": "100900_0_H040", "serif": "네가 마스터긴 하지만, 당연히 내가 위지. 불만 있냐?" }, { "id": "100900_0_H050", "serif": "마스터, 너랑은 마음이 맞네. 응, 마음이 맞는 건 중요한 일이야." }, { "id": "100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라…… 드라이브일까? 그 표정은 뭔데? \n나는 운전도 잘하거든." }, { "id": "100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아, 그래. 당연히 아바마마지!" }, { "id": "100900_0_H080", "serif": "성배? 뭐, 내가 최강이니까 당연히 나한테는 받을 권리가 있지." }, { "id": "100900_0_H090", "serif": "어이, 건드리지 마. 확 패버린다?" }, { "id": "100900_0_H100", "serif": "머리 잡아당기지 마. 네가 무슨 애냐!" }, { "id": "100900_0_H110", "serif": "아니, 이 멍청한 마스터! 내가 똑바로 안 하면 개판이 되잖아! \n참나, 참나!" }, { "id": "100900_0_H120", "serif": "어이, 나는 아버지를 뛰어넘는 기사가 될 수 있을까? \n흠흠…… 그런가!" }, { "id": "100900_0_H130", "serif": "내 검을 맡기고, 명예를 맡기고, 목숨을 바친다.\n기사로서는 삼류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될까?" }, { "id": "100900_0_H140", "serif": "으엑, 가웨인이냐. \n네놈은 왜 그렇게 막 형님 분위기 풍기고 싶어 하는 거야? \n저쪽으로 꺼져, 이 바보 멍청이야!" }, { "id": "100900_0_H150", "serif": "랜슬롯? 아아~, 랜슬롯인가…… \n내 입으로 말하기도 뭐 하지만 네놈 잘도 얼굴 들고 다니는구나. \n앙? 뭐야 그 얼굴은? ……내 맨얼굴을 처음 보고 동요하고 있다고? \n너는 가면 갈수록…… 거시기하구나…… " }, { "id": "100900_0_H160", "serif": "오, 우등생인가! 그 은의 팔, 멋있잖아. \n잠깐만 빌려줘! ……괜찮다니까, 제대로 돌려줄게! 고장 안 낸다니까! " }, { "id": "100900_0_H170", "serif": "엑! 천연바보 아처 트리스탄! 네놈까지 있는 거냐! \n마스터, 정리해고하는 게 좋아 저녀석…… \n저거 보라고, 역시 서있는 채로 자고 있다니까…… " }, { "id": "100900_0_H180", "serif": "기사왕이 있다고? ……아니, 딱히 만나지 않아도 돼. \n내가 검을 맡긴 것은 너다. 2명의 왕을 모실 만큼 불충하진 않아. " }, { "id": "100900_0_S010", "serif": "세이버, 모드레드가 납셨다.\n아바마마는 계신가?" }, { "id": "100900_11_B010", "serif": "부서져라!" }, { "id": "100900_11_B020", "serif": "해치운다!" }, { "id": "100900_11_B030", "serif": "얕보지 말라구!" }, { "id": "100900_11_B040", "serif": "거기에 누워있어. 영원히 말이야!" }, { "id": "100900_11_B050", "serif": "이것이 바로 나의 아버지를 멸하는 사검, 클라렌트 블러드아서!" }, { "id": "100900_11_B080", "serif": "최고구만!" }, { "id": "100900_11_B090", "serif": "정말이지, 어쩔 수 없네!" }, { "id": "100900_11_B100", "serif": "이 옷의 나는, 평소의 3배 강하다고 생각해라. \n뭐, 평소부터 3배 강하지만." }, { "id": "100900_11_B110", "serif": "좋았어! 한 마리도 남기지 않고 날려버린다!" }, { "id": "100900_11_B120", "serif": "이겼다이겼다~! 개선이다~!" }, { "id": "100900_11_B130", "serif": "좋~았어! 디너는 치킨! 마스터가 사는 거야!" }, { "id": "100900_11_B140", "serif": "칫!" }, { "id": "100900_11_B150", "serif": "크아아! 젠장……!" }, { "id": "100900_11_B160", "serif": "미안, 먼저…… 간다." }, { "id": "100900_11_B170", "serif": "텅 비어버렸나…… 빌어먹을." }, { "id": "100900_11_B180", "serif": "좋았어!" }, { "id": "100900_11_B190", "serif": "샤앗!" }, { "id": "100900_11_B200", "serif": "알았어!" }, { "id": "100900_11_B210", "serif": "나의 검으로써, 멸망해라, 망할 놈들!" }, { "id": "100900_11_B220", "serif": "적당히 봐줄까, 아앙?" }, { "id": "100900_11_B410", "serif": "이엿차!" }, { "id": "100900_11_B440", "serif": "목이 사라지면 얌전해 지려나?" }, { "id": "100900_11_B800", "serif": "" }, { "id": "100900_11_G010", "serif": "좋아, 아바마마에게 또 다가갔다." }, { "id": "100900_11_G060", "serif": "그렇게 되어서, 어때, 이 옷! 멋지지? \n언젠가 누군가가 사준 옷인데, 꽤 마음에 들었어! \n어쨌든 움직이기 편하니까. 봄여름가을…… 은 이걸로 결정이다!" }, { "id": "100900_11_H9000", "serif": "모처럼 무거운 갑옷을 벗었어. 이렇게 되면 당연히 놀러 가야겠지. \n그래서 마스터, 어디로 가고 싶어? 따라가줄게, 어쩔 수 없으니까!" }, { "id": "101000_0_B010", "serif": "트앗, 타앗─!" }, { "id": "101000_0_B020", "serif": "간다! 뭐야─!" }, { "id": "101000_0_B030", "serif": "나한테 맡겨──!" }, { "id": "101000_0_B040", "serif": "에리 짱~, 스트래시!" }, { "id": "101000_0_B050", "serif": "La~~~~! \n겟! \n바토리 브레이브 에르제베트! \n또 하나 전설을 만들어 버렸네!" }, { "id": "101000_0_B060", "serif": "La~~~~! \n기다렸지! \n이게! 나의! 피니시 넘버! \n못난이들아, 보고 있어───!?" }, { "id": "101000_0_B080", "serif": "하나는 나를 위해, 모두도 나를 위해!" }, { "id": "101000_0_B090", "serif": "잘 봐! 나, 할 테니까!" }, { "id": "101000_0_B100", "serif": "아이돌 용사, 여기 등장! 다들, 영웅처럼 끝내보자!" }, { "id": "101000_0_B110", "serif": "전투 개시? 좋은데, 내 경험치로 삼아 줄게♡" }, { "id": "101000_0_B120", "serif": "전에 없던 강적이었어…… 전에 없던 강적이었다고!" }, { "id": "101000_0_B130", "serif": "엑셀런트하게 나의 승리네! 그야말로 용사, 봐주지 않아!" }, { "id": "101000_0_B140", "serif": "아얏!" }, { "id": "101000_0_B150", "serif": "미디엄 레어가 되겠어~~!?" }, { "id": "101000_0_B160", "serif": "오오 엘리자여…… 죽어버릴 줄이야…… 털썩" }, { "id": "101000_0_B170", "serif": "미안해…… 하지만, 다음에는 안 질 거야!" }, { "id": "101000_0_B180", "serif": "꺄오──!" }, { "id": "101000_0_B190", "serif": "일도양단!" }, { "id": "101000_0_B200", "serif": "좋은 커맨드인걸!" }, { "id": "101000_0_B210", "serif": "OK! 뒷일은 맡겨!" }, { "id": "101000_0_B220", "serif": "초전자, 에리짱!" }, { "id": "101000_0_B800", "serif": "La~~~~! \n기다렸지! \n이게! 나의! 피니시 넘버! \n못난이들아, 보고 있어───!?" }, { "id": "101000_0_G010", "serif": "당~연하지! 잘 봐, 차근차근 기대에 응해 줄 테니까!" }, { "id": "101000_0_G020", "serif": "엘리자의 귀여움 상승! 현명함도 상승!" }, { "id": "101000_0_G030", "serif": "용사라면 항상 단련은 해 둬야지. \n속편이 되면 왠지 몰라도 레벨이 1로 돌아가 버리잖아.\n그거, 뭔가 저주 같은 걸까……" }, { "id": "101000_0_G040", "serif": "그건 그렇고 이 갑옷의 하이센스는 대체 뭐야…… \n마치 80년대로 회귀한 것 같은 심플함과 대담함…… \n너무 최첨단이라 소름까지 돋아……\n그건 그렇고, 물리적으로도 조금 추워." }, { "id": "101000_0_G050", "serif": "후우, 오늘도 내내 용사다웠어! \n사람들을 위해 악을 물리치고 선하게 산다…… \n같은 건 나한테 허락되지 않지만, \n그래도 노력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까!\n그런데 뭐야, 당신? 그 나무 열매 주는 거야?\n얼마 전에 도와준 답례라고? ……그렇구나. 후후, 고마워. \n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응원해줘!" }, { "id": "1010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어쨌든 대를 거듭한다는 건 좋은 거야! \n에리짱 판타지 2라든가, 3이라든가, 듣는 것만으로도 설레잖아?" }, { "id": "101000_0_H020", "serif": "특수 이벤트가 시작됐나 봐! \n휴식은 끝, 레어 아이템을 엄청나게 뽑아낼 거야!" }, { "id": "101000_0_H030", "serif": "슬슬 레벨링하러 안 가? 피라미를 잔뜩 해치우고 싶어, 나." }, { "id": "101000_0_H040", "serif": "평소에는 제멋대로 굴지만, 이번에는 확~실하게 널 도와줄게. \n용사라면 동료들의 스테이터스 관리도 완벽하게 해야겠지♡" }, { "id": "101000_0_H050", "serif": "주종 관계? \n네가 나한테 의뢰를 하고, 나는 일을 해낸 후 보상을 받는다…… \n이상적인 관계잖아. 뭐 이상한 부분이라도 있어?" }, { "id": "101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당연히 세계유람 어드벤처지. \n전 세계의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n답례로 라이브까지 열어주는 거야…… \n나, 사실 용이 아니라 천사 아닐까……" }, { "id": "101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검에서 빔을 내뿜는 무기나, 랜서 주제에 말을 타는 녀석이나, \n캐스터 주제에 주먹을 휘두르는 녀석은 좀 아니다 싶어. \n비상식적이지 않아?" }, { "id": "101000_0_H080", "serif": "성배? 자주 줍기는 하는데, \n혹시 그거 귀한 거였어!? 리얼리!?" }, { "id": "101000_0_H090", "serif": "세계의 위기에 씩씩하게 맞서는 진홍의 히로인! \n그 이름은 용사 엘리자베트! \n앞으로 헐리우드 영화화도 노리고 있으니까, \n그때는 잘 부탁해♡" }, { "id": "101000_0_H100", "serif": "후후. 세이버 클래스가 되었을 때는 솔직히 망설여졌는데, \n해보니까 이건 이거대로 보람이 있네. \n아니면 기분 좋게 싸울 수 있는 건 네 덕분인 걸까." }, { "id": "101000_0_H110", "serif": "회복 스킬을 배워서 팔라딘이 되지 않겠냐고? \n흥, 혈통적으로 노땡큐야. \n기사라는 건 누군가에게 충성하는 거잖아? 내 취미는 아니야." }, { "id": "101000_0_H120", "serif": "검 실력도 팍팍 늘었고, 용사로서의 지명도도 오르고, \n겸사겸사 당신도 내 시종으로 레벨 업! \n후후. 용사라고 하면 4명의 파티가 기본이지만, \n가끔은 둘만의 모험도 나쁘지는 않겠는데?" }, { "id": "101000_0_H130", "serif": "좋아…… 슬슬 말을 꺼내볼까. 용사답게, 용기 내서 말할게! \n잘 들어, 마스터. 듣자 하니 가까운 동굴에 용이 살기 시작했대. \n지금부터 둘이 쓰러트리러 가서, 그 돌아오는 길에, \n그러니까…… 여관 같은 데서 머무는 건 어때!?" }, { "id": "101000_0_H140", "serif": "네로가 있어! \n후…… 최고야, 드디어 이 순간이 왔다고! \n랜서로 남아있었으면 험한 꼴을 당했겠지만, \n지금이라면 페어하게 정면 듀얼이야!" }, { "id": "101000_0_H150", "serif": "저기, 저, 저, 저기, 지금 복도에서 엄청난 서번트랑 마주쳤거든? \n금발이고, 다정한 입가에, 키 크고 탄탄한 몸, 은색 갑옷…… \n세상에…… 세상에, 이상적인 왕자님이잖아~! \n분명 그걸 거야. 아츠 3장 구성의 화려한 기사가 틀림없어. \n뭐? 버스터 3장의 고릴라라고? 하하, 설마-." }, { "id": "101000_0_H160", "serif": "마스터, 나 배고파. 맛있는 과일 같은 거 먹고 싶어. \n녹색의 아처 있지? 명령해서 준비시켜. \n그 녀석, 그렇게 보여도 뭐든 할 수 있는 녀석이니까." }, { "id": "101000_0_H170", "serif": "저 여우, 맹랑하게 수영복으로 갈아입었잖아───!? \n게다가 랜서라니! 으으으……! 꼬리의 귀여움이라면 지지 않아!" }, { "id": "101000_0_I010", "serif": "모험가 조합에 어서 와. \n아이템 교환을 원해?" }, { "id": "101000_0_I020", "serif": "잠깐, 용사가 가게나 보고 있다니, 이상하지 않아!? \n나 너무 많이 일하는 거 아니야!?" }, { "id": "101000_0_I030", "serif": "자, 교환해 줄게. \n낭비는 금물이다?" }, { "id": "101000_0_I040", "serif": "자, 수고했어. 다음에도 부탁해~♡\n……그런데, 교환 비율은 누가 정하는 걸까……" }, { "id": "101000_0_I050", "serif": "아이템 교환은 좋네. \n뭔가 엄청나게 모험가 느낌이 나!" }, { "id": "101000_0_I060", "serif": "랭크업 아이템! 랭크업 아이템 말이구나! \n그래, 그래. 일단 이것부터 교환하는 게 될성부른 마스터지!" }, { "id": "101000_0_I110", "serif": "즐거웠던 할로윈도 끝나버렸어……\n아쉽지만, 축제는 이런 거니까. 이번에도 재밌었어, 고마워!" }, { "id": "101000_0_I120", "serif": "가게는 곧 문을 닫으니까 아이템 교환은 잊지 말아야 해? \n모처럼 열심히 모았는데 아깝잖아?" }, { "id": "1010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n엘리자베트 바토리, 용사로 성장해서 돌아왔어!\n다시 한번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101000_0_S020", "serif": "드디어 파티가 모인 것 같네!\n준비는 됐어? 지금부터 다시 태어난 나, 화려한\n세이버 엘리자베트의 호쾌한 진격이 시작되는 거야!\n……그렇게 되었으니까 일단은 종화 주세요.\n레벨을 올려, 레벨!" }, { "id": "101200_0_B010", "serif": "합!" }, { "id": "101200_0_B020", "serif": "타앗!" }, { "id": "101200_0_B030", "serif": "하압!!" }, { "id": "101200_0_B040", "serif": "은팔이 당신을 부순다!" }, { "id": "101200_0_B050", "serif": "나의 영혼을 먹고 달려라, 은색 유성.\n──데드엔드・아가트람!!" }, { "id": "101200_0_B060", "serif": "먹어라, 나의 영혼.\n먹어라, 나의 생명.\n──스위치 온・아가트람!!" }, { "id": "101200_0_B080", "serif": "저의 검, 저의 팔은 왕을 위하여." }, { "id": "101200_0_B090", "serif": "썩지 않고, 굴하지 않는다." }, { "id": "101200_0_B100", "serif": "저는 제 충의를 다할 뿐──" }, { "id": "101200_0_B110", "serif": "왕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기에." }, { "id": "101200_0_B120", "serif": "……누아다의 팔은 승리를 위하여." }, { "id": "101200_0_B130", "serif": "저의 왕에게 이 승리를 바치지요." }, { "id": "101200_0_B140", "serif": "큭…!!" }, { "id": "101200_0_B150", "serif": "저의 왕의 검광에 비하면!" }, { "id": "101200_0_B160", "serif": "쓰러진다 해도……\n충의는 무너지지 않는다……" }, { "id": "101200_0_B170", "serif": "나의, 왕…… 아서……" }, { "id": "101200_0_B180", "serif": "합!" }, { "id": "101200_0_B190", "serif": "맡겨주시길." }, { "id": "101200_0_B200", "serif": "갈까요?" }, { "id": "101200_0_B210", "serif": "저의 모든 힘을 당신에게!" }, { "id": "101200_0_B220", "serif": "은팔이여, 나에게 빛을!" }, { "id": "101200_0_B230", "serif": "마력전해방── 싸울 수 있습니다!" }, { "id": "101200_0_B2440", "serif": "이야아아아아아압!!" }, { "id": "101200_0_B250", "serif": "바치겠습니다, 모든 것을!" }, { "id": "101200_0_B410", "serif": "에에잇!" }, { "id": "101200_0_B420", "serif": "얏!" }, { "id": "101200_0_B430", "serif": "타앗!" }, { "id": "101200_0_B440", "serif": "날아, 가라!" }, { "id": "101200_0_B480", "serif": "지켜 드리겠습니다." }, { "id": "101200_0_B490", "serif": "저의 충의, 보여 드리지요." }, { "id": "101200_0_B500", "serif":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 "id": "101200_0_B510", "serif": "지금, 가겠습니다." }, { "id": "101200_0_B520", "serif": "주의하십시오. 복병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 "id": "101200_0_B530", "serif": "일단은, 승리했습니다." }, { "id": "101200_0_B540", "serif": "아직이다!" }, { "id": "101200_0_B550", "serif": "견딜 수 있을, 터……!" }, { "id": "101200_0_B560", "serif": "나의 힘이, 부족하구나……!" }, { "id": "101200_0_B570", "serif": "아직…… 끝날 수, 없다……!" }, { "id": "101200_0_B800", "serif": "보구기동─── 모든 것을 갈라 찢어라, 나의 팔! ‘일섬하라, 은색의 팔’!!" }, { "id": "101200_0_B840", "serif": "끝내겠습니다!" }, { "id": "101200_0_G010", "serif": "마력, 상승.\n은팔이 강화되었습니다." }, { "id": "101200_0_G020", "serif": "누아다의 힘, 나의 힘이 되리라──" }, { "id": "101200_0_G030", "serif": "나의 팔, 나의 힘.\n전쟁신 누아다의 날뛰는 영혼이야말로──" }, { "id": "101200_0_G040", "serif": "……이 정도의 힘. 과연 제가 제대로 다룰 수 있을까요." }, { "id": "101200_0_G050", "serif": "누아다의 힘, 지금이야말로……\n권능에 가까운 폭위를 보여드리지요." }, { "id": "101200_0_H010", "serif": "당신의 탄생에 수많은 축복을. 파티를 열지요. \n불초한 베디비어가 집사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id": "101200_0_H020", "serif": "뭔가가 시작되고 있다──\n그렇게 느껴집니다. 마스터. 부디 지시를." }, { "id": "101200_0_H030", "serif": "세계의 소각을 막는다는 당신의 목적.\n그것은 저의 왕도 바라는 것일 터입니다." }, { "id": "101200_0_H040", "serif": "주종이란…… 사람과 사람의 관계인 동시에 운명과도 같은 것이겠지요.\n적어도 제게는 그렇습니다." }, { "id": "101200_0_H050", "serif": "검을 맡긴다는 것은 운명을 맡긴다는 것. \n……제 충성은 왕에게 바쳤습니다만, \n이 검은 지금 마스터인 당신을 위해 휘두르지요." }, { "id": "101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 좋아하는 음식은 야채찜입니다.\n……아뇨, 저는 모든 것을 제 왕에게 바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 "id": "101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잘 떠오르지가 않습니다.\n브리튼을 위협하는 마수나 야만족은 적이긴 합니다만, \n증오의 대상은 아닙니다." }, { "id": "101200_0_H080", "serif": "성배, 그것은……\n제 왕과 우리 원탁의 기사가 과거에 추구했고, 그리고……" }, { "id": "101200_0_H090", "serif": "저는 원탁의 기사 중 하나. 저의 왕 아서에 대한 충성은 변함없습니다.\n……마스터. 당신을 모시는 것도 결국에는 왕이 바라는 미래로 \n이어진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 { "id": "101200_0_H100", "serif": "……예. 저는 원탁의 기사 중에서 고참으로 꼽히겠지요.\n오래 전부터 왕을 모셨습니다." }, { "id": "101200_0_H110", "serif": "궁정 집사역. \n왕의 잔심부름꾼…… 그런 식으로 평해지는 일도 많았습니다만.\n아뇨, 지금도 그렇다고 자인합니다." }, { "id": "101200_0_H120", "serif": "저의 은팔, 아가트람.\n대마술사 멀린이 선물한 것입니다. \n켈트의 전쟁신 누아다가 쓴 팔이라고 합니다.\n……외팔이란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력하기 짝이 없는 다른 기사들과 \n나란히 서기 위해, 저는 이 힘을 원했습니다." }, { "id": "101200_0_H130", "serif": "당신은 어딘가 저의 왕과 비슷합니다. ……그렇게 느껴집니다.\n허락해주신다면 저는 다시금 당신에게 검을 바치고 싶군요." }, { "id": "101200_0_H140", "serif": "저의 왕. 브리튼이 아닌 곳이라도 저의 충성은 변함없이 \n당신에게 바쳤습니다…… 왕이시여." }, { "id": "101200_0_H150", "serif": "원탁의 기사들. 말머리를 나란히 하고 서는 이때를 저는……\n꿈꾸었습니다." }, { "id": "101200_0_H160", "serif": "……반역의 기운이……\n아니, 하지만 모드레드 경은 입이 험하고 태도가 불량하고 \n성격이 나쁠 뿐이지, 남몰래 좋은 점도 있는 기사입니다……\n편견은 좋지 않다…… 고 하고……" }, { "id": "101200_0_H170", "serif": "아아, 다른 세계의 나의 왕이여, 안녕하십니까. \n어떠신지요,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이야기라도." }, { "id": "101200_0_H180", "serif": "아아, 가레스경! ……그렇습니까, 당신도 드디어 이곳에. \n아아, 랜슬롯 경과는? 가웨인 경과는? 네, 네…… 그러십니까── \n아…… 아뇨,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n눈에…… 티끌이 들어갔을 뿐이니──" }, { "id": "101200_0_H190", "serif": "퍼시벌 경! ……어, 어라, 어째서 그렇게 눈을 휘둥그레 뜨시고? \n아아…… 이 오른팔 말씀입니까. 이야기하자면 길어집니다만…… \n저는, 정확히는, 당신 쪽 역사 축에 있는 베디비어가 아니라…… \n아아, 아뇨, 혼란스럽게 만들 생각은 없습니다.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 { "id": "101200_0_S010", "serif": "세이버, 베디비어.\n이제부터 당신의 서번트가 되겠습니다.\n그것이 저의 왕을 위한 일이라 믿고." }, { "id": "101200_11_B010", "serif": "세잇!" }, { "id": "101200_11_B020", "serif": "얍!" }, { "id": "101200_11_B030", "serif": "이걸로!" }, { "id": "101200_11_B040", "serif": "실례, 하겠습니다." }, { "id": "101200_11_B050", "serif": "나의 영혼을 먹고 달려라! 은색 유성! \n‘일섬하라(데드엔드)’…… ‘은색의 팔(아가트람)’!" }, { "id": "101200_11_B080", "serif": "은팔이여, 나에게 힘을!" }, { "id": "101200_11_B090", "serif": "마력이여, 나의 팔에 모여라!" }, { "id": "101200_11_B100", "serif": "좋습니다. 싸우는 것 외에, 길은 없으니." }, { "id": "101200_11_B110", "serif": "나의 왕이여, 지켜보시옵소서!" }, { "id": "101200_11_B120", "serif": "전투종료. 무사하셨군요, 마스터." }, { "id": "101200_11_B130", "serif": "부끄럽습니다. 투박한 싸움을 보여 드리고 말았군요." }, { "id": "101200_11_B140", "serif": "우윽." }, { "id": "101200_11_B150", "serif": "아픔 따위, 이 몸에는." }, { "id": "101200_11_B160", "serif": "갑옷을…… 입었어야 했을까요." }, { "id": "101200_11_B170", "serif": "죄송…… 합니다." }, { "id": "101200_11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1200_11_B190", "serif": "네." }, { "id": "101200_11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1200_11_B210", "serif": "저의 팔을, 당신의 힘이 되도록." }, { "id": "101200_11_B220", "serif": "보구, 기동준비." }, { "id": "101200_11_B230", "serif": "누아다여, 멀린이여." }, { "id": "101200_11_B2440", "serif": "우오오오오오오!" }, { "id": "101200_11_B250", "serif": "오오오오오오!" }, { "id": "101200_11_B410", "serif": "핫!" }, { "id": "101200_11_B420", "serif": "하아아!" }, { "id": "101200_11_B430", "serif": "흠!" }, { "id": "101200_11_B440", "serif": "여기다!" }, { "id": "101200_11_B480", "serif": "맡겨 주십시오." }, { "id": "101200_11_B490", "serif": "저의 충의, 보여 드리지요." }, { "id": "101200_11_B500", "serif": "그러면." }, { "id": "101200_11_B510", "serif": "각오하십시오." }, { "id": "101200_11_B520", "serif": "이것으로 끝인가?" }, { "id": "101200_11_B530", "serif": "나아가지요, 마스터." }, { "id": "101200_11_B540", "serif": "큭……" }, { "id": "101200_11_B550", "serif": "견뎌…… 내겠다……" }, { "id": "101200_11_B560", "serif": "마스터……" }, { "id": "101200_11_B570", "serif": "나의…… 왕" }, { "id": "101200_11_B800", "serif": "보구기동─── 모든 것을 갈라 찢어라, 나의 팔! \n‘일섬하라, 은색의 팔’!!" }, { "id": "101200_11_B840", "serif": "터져라!" }, { "id": "101200_11_G010", "serif": "마력, 상승.\n은팔이 강화되었습니다." }, { "id": "101200_11_G060", "serif": "베디비어, 영의, 개방했습니다. \n무장상태가 아니라는 건 이상한 감각이군요. \n이것은 이것대로 움직이기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101200_11_H9000", "serif": "트리스탄 경이 말하더군요. 저만 이런 차림인 것은 좋지 않다. \n원탁의 기사 모두가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고. \n혹시 저, 혼자만 붕 떠 버린 걸까요?" }, { "id": "101300_0_B010", "serif": "흥." }, { "id": "101300_0_B020", "serif": "흠." }, { "id": "101300_0_B030", "serif": "어떠냐." }, { "id": "101300_0_B040", "serif": "……참으로, 참으로 귀찮다." }, { "id": "101300_0_B050", "serif": "나는 왔노라! \n나는 보았노라! \n그렇다면 다음은 이기는 것뿐! \n── 크로케아 모르스!" }, { "id": "101300_0_B080", "serif": "흐음……" }, { "id": "101300_0_B090", "serif": "이거야 원." }, { "id": "101300_0_B100", "serif": "황금의 검도 때로는 휘둘러 줘야겠지." }, { "id": "101300_0_B110", "serif": "최적의 인재 운용이라고는 할 수 없겠군, 이건." }, { "id": "101300_0_B120", "serif": "자, 나아가라. \n주사위는 던져졌다." }, { "id": "101300_0_B130", "serif": "왔노라. 보았노라. \n……음, 이기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 { "id": "101300_0_B140", "serif": "크어억" }, { "id": "101300_0_B150", "serif": "뭐라아아아!" }, { "id": "101300_0_B160", "serif": "……나는 카이사리온을……" }, { "id": "101300_0_B170", "serif": "……여기까지인가." }, { "id": "101300_0_B180", "serif": "흠" }, { "id": "101300_0_B190", "serif": "호오" }, { "id": "101300_0_B200", "serif": "귀찮다" }, { "id": "101300_0_B210", "serif": "이거야 원, 나더러 선봉에 서라니." }, { "id": "101300_0_B220", "serif": "황금검, 기동 준비." }, { "id": "101300_0_B230", "serif": "마검이여, 나설 차례라는구나." }, { "id": "101300_0_B2440", "serif": "병사를 부려야 나답지." }, { "id": "101300_0_B410", "serif": "타압!" }, { "id": "101300_0_B420", "serif": "이것을 이렇게." }, { "id": "101300_0_B430", "serif": "이엿~차!" }, { "id": "101300_0_B440", "serif": "중장보병, 앞으로." }, { "id": "101300_0_B480", "serif": "자, 올려가볼까." }, { "id": "101300_0_B500", "serif": "뭐, 이왕 하는 것이니." }, { "id": "101300_0_B510", "serif": "자,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이길까." }, { "id": "101300_0_B520", "serif": "승리는 당연. 그건 그렇고, 싸우는 모습은 어땠을까." }, { "id": "101300_0_B530", "serif": "이 승리를 다음번에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나는 빼주지 않겠나." }, { "id": "101300_0_B540", "serif": "크음!" }, { "id": "101300_0_B550", "serif": "이거어어어언!!" }, { "id": "101300_0_B560", "serif": "미안하다…… 마스터……" }, { "id": "101300_0_B570", "serif": "어째서……" }, { "id": "101300_0_B800", "serif": "그러면 단적으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n후우우우우!!! ‘황색 죽음(크로케아 모르스)’!" }, { "id": "101300_0_B840", "serif": "나의 레기오." }, { "id": "101300_0_G010", "serif":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n나를 꼭 전선에 둘 것도 없겠지?" }, { "id": "101300_0_G020", "serif": "일시적인 육체이기는 하다만,\n로마가 느껴진다──" }, { "id": "101300_0_G030", "serif": "오오, 이것은. 나의 온몸에 힘이 넘치는구나!" }, { "id": "101300_0_G040", "serif": "나의 온몸에 로마가 있다. \n흘러넘친다…… 여러 가지가……" }, { "id": "101300_0_G050", "serif": "지금, 확실히 나는 이곳에 있다! 왔노라, 보았노라, \n그리고 이미 승리했노라!" }, { "id": "101300_0_H010", "serif": "호오, 오늘은 네가 태어난 날인가." }, { "id": "101300_0_H020", "serif": "귀찮아서 나가고 싶지는 않지만,\n무엇인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구나──" }, { "id": "101300_0_H030", "serif": "그대, 사명이 있지 않았나? \n나야 쉬고 있어도 전혀 상관없다만……" }, { "id": "101300_0_H040", "serif": "충고하지, 마스터. \n자만하다가는 자다가 목이 떨어질 게다." }, { "id": "101300_0_H050", "serif": "권모술수에는 질렸다. \n전부 그대에게 맡기지." }, { "id": "101300_0_H060", "serif": "여자. 로마. 세계. \n모두 내가 사랑하는 것이다." }, { "id": "101300_0_H070", "serif": "나를 세이버로써 소환한 것은\n그대의 실수다. 올바른 운용이라 할 수 없어." }, { "id": "101300_0_H080", "serif": "성배가 있으면……\n나의 소원도 이루어지는 것인가." }, { "id": "101300_0_H090", "serif": "옛날이야기를 해볼까──\n아니, 아니, 농담이다. 그만두도록 하지." }, { "id": "101300_0_H100", "serif": "짐은 많은 여자를 사랑했지만, \n홀딱 빠졌던 것은 한 명뿐이다. \n누구인지 알겠느냐?" }, { "id": "101300_0_H110", "serif": "클레오파트라……\n그녀에게는 가혹한 짓을 해 버렸지. \n나는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깊이." }, { "id": "101300_0_H120", "serif": "나의 소원은……\n카이사리온을 아들로 인정하는 것이다. \n그리고 클레오파트라의 일도……" }, { "id": "101300_0_H130", "serif": "언제든 나의 총애를 주지. \n그대에게는. 특별히 말이다." }, { "id": "101300_0_H140", "serif": "흠……" }, { "id": "101300_0_H150", "serif": "나의 배에는 꿈과 사랑이 가득하다." }, { "id": "101300_0_H160", "serif": "조각상과 모습이 다르다 했느냐? \n아니아니, 각도를 달리하여 나를 보거라." }, { "id": "101300_0_H170", "serif": "갈리아에 있었던 시절이 떠오르는구나. \n그때는 참으로……" }, { "id": "101300_0_H180", "serif": "오오, 클레오파트라, 오늘도 아름답고 오늘도 빛나고 있구나. \n훌륭하다! 그러면…… 으음, 뭐라고? \n내 체형을 “예전의 훤칠한 것으로 \n되돌리기 위한 좋은 방법이 떠올랐다”? \n하하하, 관둬라, 관둬. 나는 말이지, \n이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클레오파트라. \n이렇게나 멋지게 부풀 만큼 너에 대한 사랑을 비축한 모습이, \n마음에 들지 않아서야 말이 되겠나, \n핫핫하. 음, 왜 그러지, 갑자기 얼굴이 벌겋게 되었는데?" }, { "id": "101300_0_H190", "serif": "네로여, 오오, 사랑스러운 우리 로마의 지배자여, 상태는 어떤가? \n엄청 좋다? 음,음, 그래야지." }, { "id": "101300_0_H200", "serif": "칼리굴라, 어떤가, 오늘 밤은? \n그렇군, 오늘 밤도 여신이 너를 놓아주지 않는가." }, { "id": "101300_0_H210", "serif": "오오, 우리의 신조, 건국왕 로물루스. 로마." }, { "id": "101300_0_H220", "serif": "어, 깜짝이야. 그 이스칸다르, 알렉산더 대왕의 소년기. \n이런 맙소사…… 소년기가 다른 영기의 영령으로 화할 줄이야……\n과연 정복왕." }, { "id": "101300_0_H230", "serif": "이스칸다르 님. 제발, 제발 부탁드리고 싶소. \n백개먼이든 차투랑가든 장기든 체스든 어드미러블 대전략이든 \n뭐든 상관없소. 제발 한 판 붙어 보십시다." }, { "id": "101300_0_H240", "serif": "호오, 그 이스칸다르와 인연이 있는 영령. \n고대 중국의 공명 님이, 허허…… 응? 아니다?" }, { "id": "101300_0_H250", "serif": "그렇군, 공명 님의 제자라. 응? 그렇긴 하지만 아닙니다… 라고?" }, { "id": "101300_0_H260", "serif": "그렇군, 사마의 님은 공명 님의 여동생이라. \n……응? 아니지만 맞는데 아니다…?" }, { "id": "101300_0_H270", "serif": "여어여어, 나의 동무여. \n나중에 나도 서재에 가겠으니, 잘 부탁하네." }, { "id": "101300_0_H280", "serif": "오오오… 무라사키 시키부 님, 오늘도 아름답구려. \n으~음, 과연 미망인 사서 캐스터, 오늘도 화사하십니다." }, { "id": "101300_0_H290", "serif": "잠깐 괜찮으신지, 거기 가시는 부인. \n만약 시간이 나신다면, 나에게 조금 나눠 주실 수 없겠습니까? \n그렇습니다, 이 시대식으로 말하자면, ‘헌팅’입니다." }, { "id": "101300_0_H300", "serif": "아아, 이것은, 파라오이신 분인가, \n클레오파트라가 늘 신세 지고 있군." }, { "id": "101300_0_H310", "serif": "이, 넘쳐 흐를 듯한 로마는…… 로물루스 님! \n아니…… 퀴리누스 신으로서의 다른 측면으로 나타나셨나. \n넵! 인지하라…… 고요? 그, 그것은, 말씀이 옳기는 합니다만, \n마스터가 인리를 구할 때까지는 저기, 제발, 제발……!" }, { "id": "101300_0_S010", "serif": "세이버…… 세이버……?\n내가 세이버라니, 어떠한 이유지?" }, { "id": "101400_0_B010", "serif": "으음!" }, { "id": "101400_0_B020", "serif": "흐앗!" }, { "id": "101400_0_B030", "serif": "으음!" }, { "id": "101400_0_B040", "serif": "자, 간다!" }, { "id": "101400_0_B050", "serif": "진정한 무지개를 보여주지―― 칼라드볼그!" }, { "id": "101400_0_B080", "serif": "어떠냐?" }, { "id": "101400_0_B090", "serif": "하하하하하!" }, { "id": "101400_0_B100", "serif": "그럼 전투다, 전투!" }, { "id": "101400_0_B110", "serif": "좋아. 피를 흘리고 싶은가 보군!" }, { "id": "101400_0_B120", "serif": "자, 마스터. 술과 여자를 준비해라!" }, { "id": "101400_0_B130", "serif": "힘의 차이가 있었다, 그뿐이야. 하하하하하!" }, { "id": "101400_0_B140", "serif": "크윽!" }, { "id": "101400_0_B150", "serif": "으으윽!" }, { "id": "101400_0_B160", "serif": "아아, 죽는 건가……" }, { "id": "101400_0_B170", "serif": "뜻을 다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것은 전사의 숙명. 뒷일을 맡긴다……" }, { "id": "101400_0_B180", "serif": "호오" }, { "id": "101400_0_B190", "serif": "흠" }, { "id": "101400_0_B200", "serif": "좋다." }, { "id": "101400_0_B210", "serif": "나선, 준비!" }, { "id": "101400_0_G010", "serif": "호오, 제법 강해졌군." }, { "id": "101400_0_G020", "serif": "음, 끓어오르는데." }, { "id": "101400_0_G030", "serif": "하하하, 좋은 여자를 준비해 줘!" }, { "id": "101400_0_G040", "serif": "이건── 음, 익숙한 감각이야." }, { "id": "101400_0_G050", "serif": "하하하하하! 너도 참 괴짜로군, 마스터! \n하지만 네 마음은 잘 알았어.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자!" }, { "id": "101400_0_H010", "serif": "자, 술이다. 뭐, 미성년이라고? 어쩔 수 없지. \n어쨌거나 마스터가 태어난 날이다. 축하하자, 축하!" }, { "id": "101400_0_H020", "serif": "아무래도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 { "id": "101400_0_H030", "serif": "자, 슬슬 출진이다." }, { "id": "101400_0_H040", "serif": "음, 네가 마스터라는 것을 잊은 적은 없어. \n지시에 따를지 어떨지는 제쳐두고 말이야!" }, { "id": "101400_0_H050", "serif": "주종, 주종이라…… 뭐, 그다지 의식해 본 적은 없는데. \n하지만 쿠 훌린 녀석보다는 나을 거야." }, { "id": "101400_0_H060", "serif": "음. 이렇게 보여도 난 여자에게 약해서 말이야. \n술도 싸움도 좋아하지만, 부드러운 피부는 각별하지." }, { "id": "101400_0_H070", "serif": "시기, 질투…… 하찮은 감정이야. 그것만큼은 좋아지지 않아." }, { "id": "101400_0_H080", "serif": "성배…… \n그렇군,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와 다시 만나게 해달라는 건 어떨까?\n아니, 나는 진지해!" }, { "id": "101400_0_H090", "serif": "여어, 마스터. 무슨 일이지?" }, { "id": "101400_0_H100", "serif": "어라, 마스터, 고민이라도 있나? \n이성에 대한 거라면 맡겨다오. 물론 동성도 상관없어. 하하하." }, { "id": "101400_0_H110", "serif": "오, 마스터. 흠, 처음에 만났을 때보다 훨씬 다부져졌는걸. \n좋은 주인을 뒀어." }, { "id": "101400_0_H120", "serif": "음, 마스터. 너에 대한 사랑은 이미 흔들리지 않아. \n뭐, 받아주지 않아도 괜찮아. 사랑은 간직하는 거니까." }, { "id": "101400_0_H130", "serif": "마스터. 있나? 음, 술……은 안된다고 했지. \n어쨌거나 마시자. 아름다운 달이 있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n그리고 네가 있지. 그것만으로도 나는 살아갈 수 있다" }, { "id": "101400_0_H140", "serif": "오오, 메이브! 너도 이쪽으로 온 건가. \n그동안 못한 이야기도 있겠다, 오늘 밤은 함께 보내는 게 어때." }, { "id": "101400_0_H150", "serif": "오오, 쿠 훌린이잖아!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야. \n어때, 한바탕 치고받아 볼까!" }, { "id": "101400_0_H160", "serif": "쿠 훌린……? 어이, 대체 뭐야, 그 모습은. \n항상 가지고 있던 창은 어디 갔어?" }, { "id": "101400_0_H170", "serif": "음. 네가 세상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미의 극치, \n클레오파트라인가! 오늘 밤, 함께 보내는 건 어때?" }, { "id": "101400_0_S010", "serif": "여어, 서번트 세이버.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n나의 이름은 퍼거스 막 로이.\n그런데…… 쿠 훌린 녀석은 있나?" }, { "id": "101700_0_B010", "serif": "훗!" }, { "id": "101700_0_B020", "serif": "키엣!" }, { "id": "101700_0_B030", "serif": "이 정도야!" }, { "id": "101700_0_B040", "serif": "받아낼 수 있을까……!" }, { "id": "101700_0_B050", "serif": "나무, 천만대자재천신───\n인왕구리가라,\n소천상───!\n간다, 검굉발도!!\n이사나,\n대천상───!" }, { "id": "101700_0_B060", "serif": "나무, 천만대자재천신───\n이 일격이야말로 나의 공도, 나의 생애!\n간다, 검굉발도! 이사나, 대천상───!" }, { "id": "101700_0_B080", "serif": "좋아, 거기를 노릴 테니까~." }, { "id": "101700_0_B090", "serif": "음. 갑자기 떠올랐어!" }, { "id": "101700_0_B100", "serif": "일도삼배, 수련의 끝에 무한에 이르다───" }, { "id": "101700_0_B110", "serif": "목숨을 걸고 싸우다니, 일이 귀찮게 됐네……" }, { "id": "101700_0_B120", "serif": "좋아, 이번에도 살아남았네! 우동 먹으러 갈까!" }, { "id": "101700_0_B130", "serif": "나의 검, 아직도 공에 이르지 못했나……" }, { "id": "101700_0_B140", "serif": "크으!" }, { "id": "101700_0_B150", "serif": "진짜로 한다 이거지───!" }, { "id": "101700_0_B160", "serif": "……도움이 못 되어서, 미안해." }, { "id": "101700_0_B170", "serif": "나도 아직 수행이 부족하네……" }, { "id": "101700_0_B180", "serif": "좋았어!" }, { "id": "1017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101700_0_B200", "serif": "기다렸습니다!" }, { "id": "101700_0_B210", "serif": "오륜의 진수, 보여줄게!" }, { "id": "101700_0_B220", "serif": "───간다." }, { "id": "101700_0_B500", "serif": "일도삼배. 무한을 깨고 영에 이른다." }, { "id": "101700_0_B520", "serif": "공이란 즉 무의 관념. 무념무상조차 벤다…… 라고 하다니, \n내가 너무 거만해진 걸까?" }, { "id": "101700_0_B800", "serif": "나무, 천만대자재천신───\n검기로써 그 기세를 벤다……!\n이 일격이야말로 나의 공도,\n나의 생애!\n이사나,\n대천상───!" }, { "id": "101700_0_B810", "serif": "나무, 천만대자재천신───\n마두관음, 분노로써 모든 악을 벤다……!\n이 일격이야말로 나의 공도,\n나의 생애!\n이사나,\n대천상───!" }, { "id": "101700_0_G010", "serif": "고마워.\n그럼 기대에 응해볼게!" }, { "id": "101700_0_G020", "serif": "심기일전이 바로 이거네.\n앞으로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101700_0_G030", "serif": "오오.\n생활비만이 아니라 옷까지 챙겨주다니……\n너, 사람이 너무 좋지 않아?" }, { "id": "101700_0_G040", "serif": "사도일심,\n오륜에 기록하다───\n나한테 이런 마음이 들게 하다니, 에잇!\n정말이지 대단하다니까!" }, { "id": "101700_0_G050", "serif": "나의 검, 아직 공에 이르지 못하다.\n하지만 내 마음은 여의자재의 경지에 달하다.\n……감사합니다, 나의 주인.\n이것이 나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 { "id": "101700_0_H010", "serif": "잘 보니까 생일이잖아!\n가자, 가자, 찻집에 가자!\n아, 우동이라도 괜찮은데, 어때?!" }, { "id": "101700_0_H020", "serif": "후후후,\n이보란 듯한 축제의 기운……\n하지만 인생은 일기일회,\n달콤한 유혹에도 넘어가보자!" }, { "id": "101700_0_H030", "serif": "슬슬 나갈래?\n나는 언제라도 좋거든?" }, { "id": "101700_0_H040", "serif": "나의 무기는 이 칼.\n너의 무기는 바로 나.\n쓰다 망가뜨리는 것도 아끼는 것도 주인에게 달렸어.\n우리의 관계는 그런 거잖아?" }, { "id": "101700_0_H050", "serif": "어디까지가 본심이냐고?\n후후. 생활비를 받는 몸이니까.\n네가 나한테 질릴 때까지 잔뜩 어울려드리지요." }, { "id": "101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그야 물론 미소───아니, 아무것도 아냐.\n검. 검의 수행 같은 걸 좋아하거든?" }, { "id": "101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라……\n그거일까.\n남의 긍지를 자기 재미를 위해 짓밟는 놈은 논외.\n또 배고플 때에 공격해오는 놈!" }, { "id": "101700_0_H080", "serif": "성배? 훗, 그러고 보니 나, 어릴 적에 관음님의 밥그릇으로 \n밥을 먹어버린 적이 있어~! \n……내가 마구잡이로 세계를 옮겨 다니게 된 이유는 혹시 그건가~!" }, { "id": "101700_0_H090", "serif": "네 동네에는 여검사가 별로 없나……\n아니, 내 쪽 동네에서도 드물었지만.\n아무튼 잘 부탁해, 마스터.\n후후. 좋네, 이 마스터라는 말!" }, { "id": "101700_0_H100", "serif": "이도류가 아니냐고?\n으음, 이천일류는 딱히 두 자루를 쓰는 게 아니라,\n뭐든지 한다는 방향이지만.\n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앙갚음일까." }, { "id": "101700_0_H110", "serif": "최근 묘하게 시선을 느끼는데……\n마스터, 내 검이 아니라 몸에 관심이 있는 걸까?\n후후……\n그런 거라면 더 수행을 해야겠네.\n나를 쓰러뜨릴 정도로 강해지겠어, 마스터?" }, { "id": "101700_0_H120", "serif": "우……\n미안, 미안, 잠깐 기다려!\n단둘일 때에 밀착하는 건 금지~~!\n그렇습니다, 미소년은 좋아하지만 남녀 관계에는 서투릅니다!\n아니, 가정을 가지면 검 실력이 떨어진다고 부처님이 그랬거든요?!" }, { "id": "101700_0_H130", "serif": "우우, 이제 안 돼. 번뇌를 끊어야 한다……!\n설마 이쪽이 먼저 끌리게 되다니……\n잠깐 폭포물로 머리를 식히고 오겠습니다……\n하, 하지만, 싫은 건 아니니까! 그런 미묘한 검사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 { "id": "101700_0_H140", "serif": "어, 코지로?\n정말로?\n……아니, 저거 뭐야.\n저런 코지로가 다 있습니까.\n강하고 약하고의 이야기가 아니라,\n이미 공의 경지에 이르렀잖아!\n아, 너구리가 변한 건가?!" }, { "id": "101700_0_H150", "serif": "자나왕이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n저건 여자애잖아!\n나의 우시와카마루를 돌려줘!\n유명한 사무라이가 여자애라니,\n이쪽 세계는 이상하지 않아?!" }, { "id": "101700_0_H160", "serif": "……저 붉은 세이버.\n……저기 벨벳 하카마를 입은 애.\n내 취향은 아니지만,\n어딘가 모르게 가까운 느낌이 들어……\n이 기회에 해치울까." }, { "id": "101700_0_H170", "serif": "전설의 오니들이 저렇게 아름답다니…… 나는 시대를 잘못 태어났어……" }, { "id": "101700_0_H180", "serif": "저것이 겐지의 무사 대장인가. ……응, 알 것 같아. \n저건 보통내기가 아니야. 인간을 초월한 귀신, \n그야말로 우두천왕 같은 박력이네. ……정말로, 굉장한, 사이즈입니다." }, { "id": "101700_0_H190", "serif": "만세! 단조 짱이 있네~! 내가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n요즘 시대에 정통파 흑발 미소녀는 귀중하잖아? \n자, 좀 더 가까이 와, 가까이! 꼭두각시라도 그런 건 상관 없어, 없어! \n오히려 장식용 히나인형 같은 느낌이라 끓어오른다구!" }, { "id": "101700_0_H200", "serif": "인연이겠지, 이런 것도. 다시 한 번 잘 부탁해!" }, { "id": "101700_0_S010", "serif": "신멘 무사시노카미 후지와라노 하루노부……?!\n미안, 다시!\n서번트, 세이버, \n신멘 무사시, 여기에 등장!\n재미있고 즐겁게 지내게 해 줘, 마스터!" }, { "id": "101800_0_B010", "serif": "핫!" }, { "id": "101800_0_B020", "serif": "훗!" }, { "id": "101800_0_B030", "serif": "……하앗!" }, { "id": "101800_0_B040", "serif": "부서져라……!" }, { "id": "101800_0_B050", "serif": "목숨은 깨트리지 않아. 그 문명을 분쇄한다───\n── 포톤 레이!" }, { "id": "101800_0_B060", "serif": "마르스와의 접속 개시. 발사까지 2초──\n별을 꿰뚫는 것은 눈물의 별. \n── 티어드롭 포톤 레이." }, { "id": "101800_0_B080", "serif": "번영은 거기까지다." }, { "id": "101800_0_B090", "serif": "군신의 힘, 나의 손에 있으리." }, { "id": "101800_0_B100", "serif": "나를 신의 채찍이라고 불렀나?" }, { "id": "101800_0_B110", "serif": "……너의 목숨, 마르스께 바치겠다." }, { "id": "101800_0_B120", "serif": "나는 파괴한다. 승리한다. \n……여태까지도. 앞으로도." }, { "id": "101800_0_B130", "serif": "시시하군…… \n이 정도로는 나를 쓰러트릴 수 없다……" }, { "id": "101800_0_B140", "serif": "큭…!" }, { "id": "101800_0_B150", "serif": "으아악…!!" }, { "id": "101800_0_B160", "serif": "세상에는……\n나의 검으로도 파괴되지 않는, 것…… 이……" }, { "id": "101800_0_B170", "serif": "긴…… 여행이었다……" }, { "id": "101800_0_B180", "serif": "그래" }, { "id": "101800_0_B190", "serif": "그렇군" }, { "id": "101800_0_B200", "serif": "죽지 마라" }, { "id": "101800_0_B210", "serif": "목표──, 파괴한다" }, { "id": "101800_0_G010", "serif": "힘을 느낀다……\n이걸로 또 한 걸음, 본체에……" }, { "id": "101800_0_G020", "serif": "별의 목소리가……\n나를, 채운다……" }, { "id": "101800_0_G030", "serif": "본체 동조율, 상승. \n── 나를 더 강하게 하는 것이군." }, { "id": "101800_0_G040", "serif": "본체 동조율, 임계. \n── 너는 나를 어떻게 할 셈이지?" }, { "id": "101800_0_G050", "serif": "이것이 이 그릇의 한계다. \n기쁘지만, 유감이다…… 네가 이 이상을 바란다면, 나는……" }, { "id": "101800_0_H010", "serif": "마스터. \n그러니까…… 뭐지. \n오늘은…… 너의…… \n……되었다…… 음……" }, { "id": "101800_0_H020", "serif":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 \n마스터, 가자. 적은 쓰러트린다." }, { "id": "101800_0_H030", "serif": "나는 파괴의 대왕. \n나의 힘, 너에게 맡기겠다." }, { "id": "101800_0_H040", "serif": "마스터. \n마스터…… 후후. 신비로운 울림이다." }, { "id": "101800_0_H050", "serif": "나에게…… 네가 명령을 내린다. \n조금, 재미있다." }, { "id": "101800_0_H060", "serif": "── 전투는, 아직인가." }, { "id": "101800_0_H070", "serif": "……나는…… 파괴밖에 할 수 없다……\n그런데도……\n여기 있어도, 되는 건가." }, { "id": "101800_0_H080", "serif": "성배에게 빌 소원? \n성배가 모든 것을 기록하는 그릇이라면…… 나는 그것을 파괴할 뿐이다." }, { "id": "101800_0_H090", "serif": "나는 생각하지 않고, 느끼지 않는다. \n싸우고, 죽일 뿐이다. \n음…… 기계, 같은가? 그래, 그것은 올바른 인식일지도 모르겠군." }, { "id": "101800_0_H100", "serif": "생각하는 것도, 느끼는 것도. \n너에게 맡기겠다. \n나는 죽인다. 말 없는 기계처럼, 생각 없는 기계처럼. \n나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 { "id": "101800_0_H110", "serif": "알테라다. \n아틸라라고…… 부르지 말아줬으면 한다. \n그다지…… 좋아하는 이름이 아니다. \n발음이 귀엽지…… 않으, 니까……" }, { "id": "101800_0_H120", "serif": "나는 파괴할 뿐이다. \n다른 것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n그런데도……\n이 파괴를 부르는 손으로…… \n무언가를 귀여워하고, 껴안아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 { "id": "101800_0_H130", "serif": "……여기에 있어도 된다고, 너는 말하는 건가? 그렇...군. \n고맙다…… 그렇다면 나는 언제까지나 너를 따르겠다. \n파괴가 아닌 다른 것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 { "id": "101800_0_H140", "serif": "나는 싸우는 자. 살육의 기계다. \n네가 나를 컨트롤해라." }, { "id": "101800_0_H150", "serif": "너의 손 모양……\n나의 ‘이것’과는 조금 다르군" }, { "id": "101800_0_H160", "serif": "뭐지? \n내 피부에 새겨진 ‘이것’이 신기한가? \n‘이것’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부터 나의 몸에 새겨져 있었다." }, { "id": "101800_0_H170", "serif": "……가끔, 이상한 꿈을 꾼다. \n세계가 좁아지고, 나는 나의 무게로 그것을 부숴버리는 꿈이다. \n……제길. 이러한 꿈을 꾸니까 파괴의 화신이라고 불리는 것이겠지……" }, { "id": "1018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알테라.\n── 훈족의 후예인 군신의 전사다." }, { "id": "101900_0_B010", "serif": "간다!" }, { "id": "101900_0_B020", "serif": "에잇!" }, { "id": "101900_0_B030", "serif": "타앗!" }, { "id": "101900_0_B040", "serif": "자, 사라져라!" }, { "id": "101900_0_B050", "serif": "나찰왕조차 굴복시킨 불멸의 칼날. 그 몸으로 받아봐라!\n먹어라! ‘나찰을 꿰뚫는 불멸(브라흐마스트라)’" }, { "id": "101900_0_B060", "serif": "자, 이제부터 내 몸은 일기당천.\n모든 하늘의 마를 쓰러뜨리는 무예가 내게 있다.\n비슈누여, 보시옵소서!\n이것이야말로 나의 정의로다!" }, { "id": "101900_0_B080", "serif": "비슈누의 가호를!" }, { "id": "101900_0_B090", "serif": "왕의 계약이다." }, { "id": "101900_0_B100", "serif": "흐흥! 바로 나, 라마와 만나다니, 운이 없었군!" }, { "id": "101900_0_B110", "serif": "내 길을 가로막는가…… 그럼 너는\n나의 적이다! 간다!" }, { "id": "101900_0_B120", "serif": "하늘에 계신 신들이여, 나의 승리를 바치지!" }, { "id": "101900_0_B130", "serif": "시타, 조금만 더 기다려줘!" }, { "id": "101900_0_B140", "serif": "큭!" }, { "id": "101900_0_B150", "serif": "커흑!!" }, { "id": "101900_0_B160", "serif": "시타…… 용서해줘……" }, { "id": "101900_0_B170", "serif": "미안…… 뒷일은…… 부탁한다……" }, { "id": "101900_0_B180", "serif": "갈까!" }, { "id": "101900_0_B190", "serif": "음!" }, { "id": "101900_0_B200", "serif": "좋겠지!" }, { "id": "101900_0_B210", "serif": "나의 힘을 똑똑히 보라!!" }, { "id": "101900_0_B220", "serif": "나의 검…… 열화와도 같이!" }, { "id": "101900_0_B410", "serif": "칼끝이 어설프다!" }, { "id": "101900_0_B420", "serif": "보는 것이 느리구나!" }, { "id": "101900_0_B430", "serif": "검이 둔하다!" }, { "id": "101900_0_B480", "serif": "시타…… 나는 지지 않아!" }, { "id": "101900_0_B490", "serif": "올바른 목숨의 길로 향한다!" }, { "id": "101900_0_B800", "serif": "마신 라바나를 처치한 이 일격. \n버텨내면 명예, 굴복에는 파멸. 그대는 어느 쪽에 서는 자일까? \n……간다! ‘나찰을 꿰뚫는 불멸(브라흐마스트라)’!!" }, { "id": "101900_0_B810", "serif": "월륜의 검, 필멸의 화살. \n즉, ‘나찰을 꿰뚫는 불멸(브라흐마스트라)’. \n이 일격을, 나의 아내 시타에게 바친다. ……가라아아아아앗!!" }, { "id": "101900_0_B840", "serif": "검이라 해서 뒤쳐질까보냐!" }, { "id": "101900_0_G010", "serif": "흠, 왕으로서의 길을 또 한 발자국 내딛은 모양이다." }, { "id": "101900_0_G020", "serif": "호오." }, { "id": "101900_0_G030", "serif": "이거 좋군!" }, { "id": "101900_0_G040", "serif": "음, 최고다. 이래야지." }, { "id": "101900_0_G050", "serif": "……고맙다. 저기, 미안하다.\n이런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 { "id": "101900_0_H010", "serif": "호오, 생일인가. 그럼 오늘은 축일로 제정하지!\n자, 퍼레이드 준비를 해라!" }, { "id": "101900_0_H020", "serif": "으음? 어이, 마스터, 서둘러라!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 { "id": "101900_0_H030", "serif": "자, 마스터. 슬슬 나가지 않겠나?" }, { "id": "101900_0_H040", "serif": "짐은 서번트이고, 네가 마스터다.\n하지만 짐이 네 앞에 엎드릴 일은 없다.\n당연하지. 그것이 세상의 섭리란 것이다." }, { "id": "101900_0_H050", "serif": "마스터, 너는 정의인가? 짐은 사악을 미워한다.\n……물론 이 생각이 위험하다는 것은 잘 안다.\n하지만 그래도 인간은 정의를 칭송해야 한다." }, { "id": "101900_0_H060", "serif": "즐거운 일은 뭐든지 좋겠지?\n춤, 음악, 무술, 명상……" }, { "id": "101900_0_H070", "serif": "타락은 싫어해야 하는 것. 하지만 무엇보다 꺼림칙한 것은\n과거에 사랑하는 아내의 부정을 의심했던 나 자신이다.\n──이따금 나 자신을 목 졸라 죽이고 싶어진다." }, { "id": "101900_0_H080", "serif": "……시타와 만나고 싶다.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n짐은 그것뿐이면 족하다. 그저 그것뿐이면." }, { "id": "101900_0_H090", "serif": "마스터, 무슨 일이지?" }, { "id": "101900_0_H100", "serif": "이거야 원, 달리 할 일은 없나?" }, { "id": "101900_0_H110", "serif": "……어이, 머리를 쓰다듬지 마라. 무례하지 않나." }, { "id": "101900_0_H120", "serif": "잘 들어라, 짐은 이렇게 보여도 천수를 다한 왕이다.\n그러니까 어린애 취급하지 마라! 에잇, 하지 말라고!" }, { "id": "101900_0_H130", "serif": "알았다, 짐의 패배다. ……분명히 짐은 어린애 같군.\n응, 그러니까 짐을 이끌어다오.\n마스터의 말이라면 믿을 수 있고, 목숨을 걸지.\n……가자!" }, { "id": "101900_0_H140", "serif": "시타가 있겠지? ……하지만 만날 수는 없다.\n짐의 저주는 그런 것이다." }, { "id": "101900_0_H1400", "serif": "마스터! 나…… 아, 아니, 짐이다. 짐에게, 뭔가 용무가 있나? \n“지금, ‘나’라고 말하려고 했다” 라고? 기분탓이다! \n두말할 것 없이 기분탓이다. ……짐은, 왕이니까 말이야. \n1인칭에는 주의해야만 한다." }, { "id": "101900_0_H150", "serif": "호오, 저것이 축복받는 영웅 아르주나인가.\n하지만 아내를 공유하다니…… 동향 사람이지만 이해하기 어렵군." }, { "id": "101900_0_H160", "serif": "저 자가 베푸는 영웅인가. \n그래, 저 시선은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듯하군.\n저 자와 활솜씨를 겨루어도 좋겠지, 마스터?!" }, { "id": "101900_0_H180", "serif": "파르바티님……?! 그렇군요, 그런 사정이 있으셨습니까…… \n사람의 몸으로는 여러모로 불편하시겠지요. \n부디, 무슨 일이라도 사양하지 마시고 저희에게 부탁해 주십시오." }, { "id": "101900_0_H1800", "serif": "훗…… 마스터와도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있군. \n영원 따윈 없지만, 여행은 아직 계속되고, 추억도 계속 남겠지. \n그대가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짐은…… 나는, 바라고 있다. 자아, 가자!" }, { "id": "101900_0_H190", "serif": "가네샤 님…… 어라? 뭔가 다른 느낌이 드는데……? \n석상은 아니고…… 아니, 코끼리인가……? 전혀 모르겠군!" }, { "id": "101900_0_H200", "serif": "오오, 아르주나인가. 아니, 이문대의 그대에게는, 정말 애를 먹었다. \n하하, 역시 그대는 인간으로서 싸우는 편이 좋아. \n모처럼이니, 마스터와 함께 바나나라도 먹으러 가자! 따라 와라!" }, { "id": "101900_0_H210", "serif": "카르나! 그 이문대에서 그대의 진력이 없었더라면 \n우리는 마스터와 함께 전멸했었을 것이라 들었다. \n물론, 여기에 있는 그대는 아니지만…… 감사의 마음은 전해야겠지. \n왕으로서의 예의다!" }, { "id": "101900_0_H220", "serif": "저것이, 아르주나…… 아니, 이봐, 마스터. \n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저 영역에 도달하는 거지? \n이미 저것은 영웅이 아니라, 신에 가깝다고! \n저것과 싸우다니, 정말 터무니 없는 소리다!" }, { "id": "1019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 위대한 코살라의 왕, 라마다.\n괜찮아, 짐에게 모든 것을 맡기도록 해라!" }, { "id": "102000_0_B010", "serif": "이얍!" }, { "id": "102000_0_B020", "serif": "타앗!" }, { "id": "102000_0_B030", "serif": "합!" }, { "id": "102000_0_B040", "serif": "자, 어떠냐!" }, { "id": "102000_0_B050", "serif": "땅끝에 이르러 한계를 넘어라.\n저편에 계신 왕이여. 이 빛을 보소서!\n아론다이트 오버로드!" }, { "id": "102000_0_B060", "serif": "땅끝에 이르러 한계를 넘어라.\n저편에 계신 왕이여. 이 빛을 보소서!\n아론다이트 오버로드!" }, { "id": "102000_0_B080", "serif": "처녀의 가호를." }, { "id": "102000_0_B090", "serif": "이거다!" }, { "id": "102000_0_B100", "serif": "애석하게도 대충 싸울 수 있을 만큼 재주 많지 않다. 각오해라." }, { "id": "102000_0_B110", "serif": "앞을 가로막겠다면 봐 주지 않겠다. 간다!" }, { "id": "102000_0_B120", "serif": "이 몸은 기사왕에게 바친 것, 패배는 허락되지 않는다." }, { "id": "102000_0_B130", "serif": "나쁘게 생각 마라. 원망할 거면 그 강함을 원망해라." }, { "id": "102000_0_B140", "serif": "큭!" }, { "id": "102000_0_B150", "serif": "으음!" }, { "id": "102000_0_B160", "serif": "……왕이시여…… 하다못해, 당신을 뵙고……" }, { "id": "102000_0_B170", "serif": "아직이다…… 여기서 쓰러질 수는…… 큭……!" }, { "id": "102000_0_B180", "serif": "예." }, { "id": "102000_0_B190", "serif": "맡겨주시길." }, { "id": "102000_0_B200", "serif": "합!" }, { "id": "102000_0_B210", "serif": "나의 왕에게 맹세코!" }, { "id": "102000_0_G010", "serif": "한층 강해진 듯합니다." }, { "id": "102000_0_G020", "serif": "이건 좋은 일이로군요." }, { "id": "102000_0_G030", "serif": "……과연, 더욱 강해졌다." }, { "id": "102000_0_G040", "serif": "어떻습니까, 마스터?" }, { "id": "102000_0_G050", "serif": "설마 이 광경과 다시 만날 줄이야.\n마스터, 이 랜슬롯, 감사드립니다." }, { "id": "1020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n부디 오늘이 보다 좋은 날이기를." }, { "id": "102000_0_H020", "serif": "아무래도 무슨 일이 일어나는 모양이로군요. \n확인하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 { "id": "102000_0_H030", "serif": "슬슬 나가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 { "id": "102000_0_H040", "serif": "저는 검입니다. 당신의 지시가 올바른 것인 한, \n칼날이 마스터를 향하는 일은 없겠지요." }, { "id": "102000_0_H050", "serif": "부디 올바른 길을 가 주십시오.\n그러는 한 저는 충실하게 모시겠지요." }, { "id": "102000_0_H060", "serif": "이 몸이 불타버릴 정도의 사랑을 했습니다.\n그것 이외라면 제게는 검술 정도밖에 없겠지요." }, { "id": "102000_0_H070", "serif": "아뇨, 제게 싫어하는 것을 말할 자격 따윈 없습니다. \n구태여 말하라면 저 자신일까요.\n부정한 저를 왕이 벌해주셨으면 했습니다……" }, { "id": "102000_0_H080", "serif": "그저 왕이 저라는 죄인을 벌해주셨으면 합니다.\n성배에 빌 소원이라면 그것뿐입니다." }, { "id": "102000_0_H090", "serif": "마스터, 왜 그러십니까?" }, { "id": "102000_0_H100", "serif": "장난은 적당히 하시죠." }, { "id": "102000_0_H110", "serif": "곤란한 분이로군. 내 마스터라면 정정당당했으면 하는데.\n……아뇨, 실언이었습니다." }, { "id": "102000_0_H120", "serif": "함께 싸울 수 있는 것이 이렇게나 기쁠 줄이야.\n마스터, 당신의 몸은 제가 지키겠습니다." }, { "id": "102000_0_H130", "serif": "당신은 제 검을 바치기에 합당한 분입니다.\n평생 그렇게 생각한 것은 기사왕과 당신뿐입니다." }, { "id": "102000_0_H140", "serif": "(우물쭈물……) 아, 아뇨. 저기, 뵐 낯이 없어서……" }, { "id": "102000_0_H150", "serif": "이렇게 사악하다니……!\n하지만 왕을 저렇게까지 몰아붙인 것은 우리인가……!" }, { "id": "102000_0_H160", "serif": "아, 가웨인 경인가.\n그렇지, 여기서──체스로 승부해 볼까?" }, { "id": "102000_0_H170", "serif": "누구냐?\n뭐, 모드레드? ……뭐?\n아니, 잠깐잠깐잠깐!\n네가 모드레드? 네가?!" }, { "id": "1020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 랜슬롯, 찾아뵈었습니다.\n잠시 동안이긴 하지만, 제 검을 마스터에게 바치겠습니다." }, { "id": "102200_0_B010", "serif": "돌격!" }, { "id": "102200_0_B020", "serif": "나를 따르라!" }, { "id": "102200_0_B030", "serif": "이거다!" }, { "id": "102200_0_B040", "serif": "깃발 밑으로 모여라, 정예들이여!" }, { "id": "102200_0_B051", "serif": "세인트 워── 오더────!!" }, { "id": "102200_0_B060", "serif": "이 보구는 되도록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n다들 떨어지십시오! 역겨운 해마들이여, 적을 쓰러트려라!" }, { "id": "102200_0_B080", "serif": "이건 어떻습니까?" }, { "id": "102200_0_B090", "serif": "하하하하하! 좋겠지요!" }, { "id": "102200_0_B100", "serif": "이것은 정의의 싸움입니다. 자, 가자!" }, { "id": "102200_0_B110", "serif": "좋다. 정의의 칼날 아래, 우리가 너희를 단죄하겠다!" }, { "id": "102200_0_B120", "serif": "싸움은 허무합니다.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 { "id": "102200_0_B130", "serif": "승리라 해도, 그 뒤에 있는 희생자의 수를 생각하면 헛된 것입니다." }, { "id": "102200_0_B140", "serif": "읏!" }, { "id": "102200_0_B150", "serif": "이런……!" }, { "id": "102200_0_B160", "serif": "여기까지인가…… 잔느……" }, { "id": "102200_0_B170", "serif": "죄송합니다. 부디, 후퇴를……!" }, { "id": "102200_0_B180", "serif": "갑시다" }, { "id": "102200_0_B190", "serif": "맡기시오" }, { "id": "102200_0_B200", "serif": "네!" }, { "id": "102200_0_B210", "serif": "지금이야말로 진군의 시간!" }, { "id": "102200_0_B220", "serif": "저주스러운 나의 보구여……!" }, { "id": "102200_0_G010", "serif": "하하, 아직 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id": "102200_0_G020", "serif": "이 힘은……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102200_0_G030", "serif": "큭…… 이 힘은…… 지금의 내가\n다룰 수 있을 것인가……?" }, { "id": "102200_0_G040", "serif": "오오…… 잔느…… 용서를……\n나는 증오스럽소…… 전부가…… 모든 것이……!" }, { "id": "102200_0_G050", "serif": "내가 나아갈 길은 …… 대체 어느 것이 옳은 것인가…… \n아니…… 마스터…… 나는 당신에게 검을\n바칠 뿐…… 그것뿐입니다…… 그것뿐……" }, { "id": "102200_0_H010", "serif": "오오? 마스터의 생일이었다니. 축하드립니다." }, { "id": "102200_0_H020", "serif": "뭔가 소란스러운 것 같군요…… 가보시겠습니까?" }, { "id": "102200_0_H030", "serif": "슬슬 전투에 나서야 합니다. 평화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 { "id": "102200_0_H040", "serif": "나는 신과 성녀와 마스터를 섬기는 자입니다." }, { "id": "102200_0_H050", "serif": "마스터, 부탁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n내가 망가질 때가 되면 그 영주로 목숨을 빼앗아 주십시오." }, { "id": "102200_0_H060", "serif": "물론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그들의 미소야말로 우리의 버팀목입니다." }, { "id": "102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이것은 대답하지 않는 것이 좋겠군요. \n대답한다면 나는 지옥으로 떨어질 겁니다." }, { "id": "102200_0_H080", "serif": "성배에 기적을 바라는 게 이상할까요? 어느 한 소녀를 구한다는 기적을." }, { "id": "102200_0_H090", "serif": "하하하, 무슨 용건이라도 있으십니까?" }, { "id": "102200_0_H100", "serif": "이런 이런, 어린아이 같군요." }, { "id": "102200_0_H110", "serif": "왜 그러십니까?" }, { "id": "102200_0_H120", "serif": "성녀에 대해? 하아, 말씀드려도 상관은 없지만…… \n3시간 정도 시간 있으십니까?" }, { "id": "102200_0_H130", "serif": "나는 언젠가 지옥으로 떨어질 몸. \n그래도 이 순간만큼은 빛의 편에 서서 싸우겠습니다. \n모두 불타버릴 때까지!" }, { "id": "102200_0_S010", "serif": "세이버. 질 드 레, 여기 대령하였습니다." }, { "id": "102600_0_B010", "serif": "핫!" }, { "id": "102600_0_B020", "serif": "에잇!" }, { "id": "102600_0_B030", "serif": "거기다!" }, { "id": "102600_0_B040", "serif": "네 움직임은 훤히 보인다──" }, { "id": "102600_0_B050", "serif": "왕가의 백합이여, 영원하라……\n── 플뢰르 드 리스!!" }, { "id": "102600_0_B060", "serif": "왕가의 백합이여, 영원하라……\n── 플뢰르 드 리스!!" }, { "id": "102600_0_B080", "serif": "간다" }, { "id": "102600_0_B090", "serif": "괜찮아. 나라면 할 수 있다──" }, { "id": "102600_0_B100", "serif": "왕가의 백합에 나는 맹세한다! \n승리를!" }, { "id": "102600_0_B110", "serif": "난 긍지 높은 싸움을 원해──" }, { "id": "102600_0_B120", "serif": "쉴 틈이 없다. 서두르자." }, { "id": "102600_0_B130", "serif": "이 승리는 프랑스 왕가의 승리이기도 하다!" }, { "id": "102600_0_B140", "serif": "크악……!" }, { "id": "102600_0_B150", "serif": "큭…… 꺄아아아악……!!" }, { "id": "102600_0_B160", "serif": "잠시 휴식을……" }, { "id": "102600_0_B170", "serif": "마리…… 님……" }, { "id": "102600_0_B180", "serif": "아아" }, { "id": "102600_0_B190", "serif": "그런가" }, { "id": "1026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102600_0_B210", "serif": "나의 명예를 걸고──" }, { "id": "102600_0_G010", "serif": "승리의 맹세를 여기에!" }, { "id": "102600_0_G020", "serif": "긍지와 사랑과 맹세를 다시!" }, { "id": "102600_0_G030", "serif": "……난 변할 거다. \n더 강하고, 더 가련하게!" }, { "id": "102600_0_G040", "serif": "흰 백합처럼 있고 싶어──\n네 곁에, 언제까지나. 난." }, { "id": "102600_0_G050", "serif": "고마워.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너와 함께." }, { "id": "1026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한다! \n네가 태어나서, 너와 만나서\n난 정말 기뻐." }, { "id": "102600_0_H020", "serif":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n우리도 가보자!" }, { "id": "102600_0_H030", "serif": "언제든 난 너와 가겠어. \n자, 세계와 프랑스를 구하자." }, { "id": "102600_0_H040", "serif": "마스터. \n너와 프랑스 왕가에 충성을 맹세하지." }, { "id": "102600_0_H050", "serif": "뭐든지 말해도 좋아, 마스터. \n너는 나의 주인이다." }, { "id": "102600_0_H060", "serif": "너를 좋아한다. \n진심이야." }, { "id": "102600_0_H070", "serif": "……비웃음을 사는 건, 싫어." }, { "id": "1026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하나. \n나는……" }, { "id": "102600_0_H090", "serif": "드레스? \n옛날에는 입고 ‘여성’으로서 무도회에 참석하기도 했지만…… \n검을 지닌 지금은 어떨까." }, { "id": "102600_0_H100", "serif": "여러 가지를 했었네……\n모험. 프랑스 왕가를 위해서 말이야. \n때로는 남자로, 때로는 여자로. 여러 곳을 다녔어." }, { "id": "102600_0_H110", "serif": "마스터──\n나를 어떻게 생각하지? 어떻게 보여?\n남자로? 아니면 여자?" }, { "id": "102600_0_H120", "serif": "나는……\n남자도, 여자도 될 수 있어. \n그것이 나, 슈발리에 데옹 드 보몽이다." }, { "id": "102600_0_H130", "serif": "너에게라면…… \n이미 입을 일이 없어진 내 드레스 모습을 보여줘도 상관없어. \n단, 절대 비밀이야." }, { "id": "102600_0_H140", "serif": "무슨 일이지, 마스터. 주인." }, { "id": "102600_0_H150", "serif": "앗……\n뭐, 뭐야?" }, { "id": "102600_0_H160", "serif": "이 모습은 나의 긍지다. \n프랑스의 기사니까 말이야." }, { "id": "102600_0_H170", "serif": "긍지와 사랑을 너에게." }, { "id": "102600_0_S010", "serif": "나는 슈발리에 데옹. \n프랑스 왕가와 너를 지키는──\n흰 백합의 기사!" }, { "id": "102700_0_B010", "serif": "하압!" }, { "id": "102700_0_B020", "serif": "에잇!" }, { "id": "102700_0_B030", "serif": "거기다!" }, { "id": "102700_0_B040", "serif": "이걸로, ──끝입니다!" }, { "id": "102700_0_B050", "serif": "첫 걸음에 소리를 뛰어넘고, 두 걸음에 간격을 없애고, \n세 걸음에 절단! ……무명 삼단 찌르기!!" }, { "id": "102700_0_B060", "serif": "───이것은 제가 살았던 증거…… \n신선조의 깃발 아래, 함께 시대를 내달렸던 우리들의 맹세. \n신선조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지, 지금 간다!!" }, { "id": "102700_0_B080", "serif": "신속하게, 예리하게!!" }, { "id": "102700_0_B090", "serif": "내 검으로 적을 친다!" }, { "id": "102700_0_B100", "serif": "전장에 선악은 없으니, 그저 벨 뿐!" }, { "id": "102700_0_B110", "serif": "신속하게 끝내겠습니다!" }, { "id": "102700_0_B120", "serif": "정리되었군요. 다친 곳은 없습니까, 마스터?" }, { "id": "102700_0_B130", "serif": "오키타 씨 대승리! 예, 몸은 괜찮습니다, \n더 싸울 수 있습니다! 커흑~!" }, { "id": "102700_0_B140", "serif": "치잇!" }, { "id": "102700_0_B150", "serif": "커흑!!" }, { "id": "102700_0_B160", "serif": "아직…… 아직 쓰러질 수는…… " }, { "id": "102700_0_B170", "serif": "저는 아직…… 싸울 수…… 있습니다……" }, { "id": "102700_0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2700_0_B190", "serif": "간다!" }, { "id": "102700_0_B200", "serif": "맡겨 주시길!" }, { "id": "102700_0_B210", "serif": "내 비검의 광채를 받아보아라!" }, { "id": "102700_0_B220", "serif": "여기에…… 깃발을 세운다……!" }, { "id": "102700_0_B230", "serif": "이것으로…… 끝내겠습니다!" }, { "id": "102700_0_B250", "serif": "버텨 주세요…… 나의 몸!" }, { "id": "102700_0_B410", "serif": "놓치지 않는다!" }, { "id": "102700_0_B420", "serif": "훗!" }, { "id": "102700_0_B430", "serif": "방해됩니다!" }, { "id": "102700_0_B440", "serif": "늦어…… 하앗!" }, { "id": "102700_0_B480", "serif": "각오해라!" }, { "id": "102700_0_B490", "serif": "쿨럭! …괜찮아, 할 수 있습니다!" }, { "id": "102700_0_B500", "serif": "공무를 집행하러 왔다, 맞서는 자는 모조리 베어 넘겨라!" }, { "id": "102700_0_B510", "serif": "신선조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지, 간다!" }, { "id": "102700_0_B520", "serif": "휴우…… 자 그러면, 경단이라도 먹으면서 돌아갈까요?" }, { "id": "102700_0_B530", "serif": "오키타 씨 대승리~! 예, 몸은 괜찮습니다,\n더 싸울 수 있습니다!" }, { "id": "102700_0_B540", "serif": "이 정도쯤……!" }, { "id": "102700_0_B550", "serif": "크으으으으윽……?!" }, { "id": "102700_0_B560", "serif": "움직여…… 움직여 주세요…… 나의 몸……!" }, { "id": "102700_0_B800", "serif": "이것으로 끝낸다…… 잡았다! ‘무명 삼단 찌르기’!" }, { "id": "102700_0_B810", "serif":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무명 삼단 찌르기’!" }, { "id": "102700_0_B840", "serif": "어디를 보고 있는 겁니까…… 이쪽입니다!" }, { "id": "102700_0_G010", "serif": "오키타 씨 레벨업! 입니다!" }, { "id": "102700_0_G020", "serif": "컨디션이 좋습니다, 마스터, \n예! 전에 또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 { "id": "102700_0_G030", "serif": "예? 하카마와 부츠 말인가요? \n아뇨, 이게 제 진짜 작업복? 입니다. \n그런데 마스터, 제 하오리 못 보셨습니까?" }, { "id": "102700_0_G040", "serif":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스터. 겨우 하오리를 찾았습니다. \n앞으로는 최강무적 오키타 씨에게 맡겨주세요!" }, { "id": "102700_0_G050", "serif": "제가 극의에 도달할 수 있다니……\n감사합니다, 마스터…… 앞으로 제 검의 전부를 당신에게!" }, { "id": "102700_0_G110", "serif": "배려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1027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n선물로 신선조의 하오리는 어떨까요?" }, { "id": "102700_0_H020", "serif": "마스터, 아무래도 세상에 소동이 일어난 모양입니다. \n서둘러 출동하죠!" }, { "id": "102700_0_H030", "serif": "할 일이 없으니 시간이 남아도는군요. \n마스터, 순찰 나가지 않겠습니까? 순찰!" }, { "id": "102700_0_H040", "serif": "주종 말입니까? \n으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n곤도 씨나 히지카타 씨는 가족 같았고. \n아, 가능하면 마스터와도 그러고 싶습니다!" }, { "id": "102700_0_H050", "serif": "주인이 베라고 명령하면 벤다, 그저 그것뿐입니다. \n죽고 죽이는 자리에 주의주장 같은 건 \n아무런 의미도 없으니까요." }, { "id": "102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 \n경단이나 별사탕, 단것은 의외로 좋아합니다. \n아, 말이 나온 김에 지금 먹으러 가지 않겠습니까?" }, { "id": "102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n으음, 구태여 말하자면 단무지…… 일까요. \n아뇨, 싫어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n솔직히 질렸다고 해야 할지, 뭐라고 해야 할지." }, { "id": "102700_0_H080", "serif": "병이 낫는단 말인가요? \n와아! 예? 영령으로서의 스킬은 안 낫는다? \n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너무해!!" }, { "id": "102700_0_H090", "serif": "천재 검사, 입니까? \n으음,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n애초에 칼싸움은 기합이 전부입니다. \n검이 부러지면 칼집으로, 칼집이 부러지면 맨손으로, \n전장에서는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n아무튼 기합이지요, 기합." }, { "id": "102700_0_H100", "serif": "연애…… 말입니까? \n으음, 저는 그런 쪽에 둔한 모양이라서 아무래도……\n히지카타 씨는 그런 걸 좋아했던 것 같았지만요. \n아니, 지나칠 정도였지만요." }, { "id": "102700_0_H110", "serif": "마스터는 다정하군요. \n칼잡이인 저를 편하게 대해준 건 부근의 아이들 정도였습니다……\n아, 아뇨, \n결코 마스터가 애 같다는 소리를 하고 싶었던 건 아니거든요?" }, { "id": "102700_0_H120", "serif": "저기, 이런 말 하기는 그렇지만, \n마스터랑 있으면 왠지 마음이 놓인다고 할까, \n저기, 가슴이 뛴다고 말할까요. \n이상하네요, 이런 일은 생전에 한 번도 없었습니다만……\n또 열이라도 나려는 걸까요?" }, { "id": "102700_0_H130", "serif": "이제 오키타 씨에게 망설임은 없습니다! \n마스터가 가는 곳, 설령 땅끝, 바다끝, \n설령 이 몸이 다하더라도 지옥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 { "id": "102700_0_H140", "serif": "그 여자와는 얕지 않은 사이라고 해야 할까요,\n뭐라고 해야 할까요. 예전에는 고생을 좀 했지요……\n뭐, 상성으로는 제가 완전 유리하지만요!!" }, { "id": "102700_0_H150", "serif": "회피 불가능한 마검……\n예, 저도 그 남자의 검술에는 흥미가 많습니다. \n꼭 한 수 지도를 부탁하고 싶습니다만. \n예? 제비를 베는 것부터요? ……하아. \n……제비라면 바로 그 제비 말인가요?" }, { "id": "102700_0_H160", "serif": "당신이 그 유명한 이천일류, 미야모토 무사시 씨인가요!\n네, 같은 여자 검사로서 잘 부탁드립니다!\n네……?! 무사시 씨는 여자였나요?!" }, { "id": "102700_0_H170", "serif": "아, 히지카타 씨! 히지카타 씨도 이쪽에 오셨군요!\n이렇다는 얘긴 사이토 씨나 나가쿠라 씨도 언젠가는?!\n에? 그런 건 됐다고요?\n정말 솔직하지 못하시긴~" }, { "id": "102700_0_H180", "serif": "놋부의 조카였던가요.\n이야~, 확실히 닮기는 했네요.\n에? 네가 그 허약체력 세이버냐, 라고요?\n대체 누가 그런 아무 근거도 없는 소릴!\n에? 놋부가 말했다고요?\n그러면 베어버리고 오겠습니다!" }, { "id": "102700_0_H190", "serif": "오카다 이조…… 네, 이름은 알고 있습니다. \n막부 말기의 교토에서는 칼잡이 이조로서 두려움을 사던 남자죠.\n신선조로서도, 인연이 얕지 않은 상대라고요. \n저는 한 번도 상대한 적은 없었습니다만……\n마침 좋은 기회이니, 여기서 결판을 낼까요……!!" }, { "id": "102700_0_H200", "serif": "당신은…… 아, 뭔가요, 저의 얼터였나요~ 놀라게 좀 하지 마세요~ \n어, 이제부터 내가 진정한 오키타다? ……하아~?! \n왜 그렇게 우쭐해진 건가요, 저! 세이버로서는 제 쪽이 선배니까, \n저의 얼터도 선배에 대해서 경의라는 것을 말이죠……\n엑, 얼터에고? 병도 나았다? …………뭔가요, 그거, 너무하지 않나요?" }, { "id": "102700_0_H210", "serif": "사카모토 씨인가요. 교토에 있었을 무렵에, 몇 번인가 뵈었지요. \n신선조도 뒤쫓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사카모토씨는 도망치는 것이 \n날래서 좀처럼…… 그렇다고는 해도 이렇게 함께 싸우게 되었으니, \n잘 부탁드릴게요. \n그런데 그쪽에 있는 여성, 항상 함께 다니고 계신 것 같은데…… \n엑, 보구? ……어떻게 된 건가요?" }, { "id": "102700_0_H220", "serif": "이 기척은…… 설마 그 신창……\n어? 이번에는 어쌔신으로 소환되었나요? \n창이 아니라 맨손? 역시 맨손이 더 강하잖아요!!" }, { "id": "102700_0_H230", "serif": "사이토 씨잖아요~! 잘 지내셨나요? 이야~ 여전히 실없어 보이시네요~ \n그나저나 1번대와 3번대 대장이 모여버렸으니, \n이제 더는 나가쿠라 씨가 가만히 있지 않으시겠는데요? \n아, 어때요? 오랜만에 저와 시합 한판…… 네? \n“너의 검은 귀찮으니까 싫다”? \n우엑~ 귀찮은 걸로 따지면 사이토 씨의 검 쪽이 \n더 귀찮다고 생각하는데요?" }, { "id": "102700_0_H240", "serif": "아! 히지카타 씨가 아니신가요! 아니 뭔가요? 그 무뚝뚝한 얼굴은? \n모처럼 만났으니까 조금 더 기쁜 표정을 지어 주시라고요~ \n……그렇다고는 해도, 이렇게 옛 동료와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것도 \n어째 묘한 감개가 있네요. \n네? “그런 것은 됐어”? 에이, 또 그러신다~" }, { "id": "102700_0_I010", "serif": "신선조의 둔소에 잘 오셨습니다!\n보세요, 이 신선한 물품들의 수를!\n신선조인만큼! 신선조인만큼!" }, { "id": "102700_0_I020", "serif": "에? 왜 둔소에서 가게를 열고 있냐고요?\n이야~, 요즘에는 신선조도 자금난이라……\n무단으로 돈을 마련하는 건 할복감이고요." }, { "id": "102700_0_I030", "serif": "그렇습니다! 그것이 지금 필요하다고 용케 깨달으셨군요!\n과연 마스터로군요! 상으로 오키타 씨 스탬프를 찍어드리겠습니다." }, { "id": "102700_0_I040", "serif": "네, 이쪽 선반의 물건이군요.\n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지금 오키타 씨가 집어드리……\n커흑?!" }, { "id": "102700_0_I050", "serif": "어떻습니까, 이렇게 차려입으니 가게가 멋스러운 분위기죠?\n네? 칼을 내려놓으라고요?\n아뇨, 언제 불령낭사들이 밀고 들어올 지 알 수 없으니." }, { "id": "102700_0_I110", "serif": "즐거운 시간은 눈 깜짝 할 새에 지나가는군요……\n깜빡 남기고 가는 물건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 { "id": "102700_0_I120", "serif": "슬슬 가게도 닫아야겠네요.\n아, 가게를 닫고나면, 돌아가는 길에 \n찻집에서 함께 경단이라도 드시는 건 어떤가요?" }, { "id": "102700_0_S010", "serif": "신선조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지 등장!\n당신이 제 마스터입니까?\n……네? 하오리? 그게 어딘가로 사라져버려서……" }, { "id": "102800_0_B010", "serif": "훗." }, { "id": "102800_0_B020", "serif": "어때?" }, { "id": "102800_0_B030", "serif": "베어버리겠어요." }, { "id": "102800_0_B040", "serif": "끝이군요." }, { "id": "102800_0_B050", "serif": "모든 것은 꿈───\n이것이, 떨어지지 않고 남은 꽃이랍니다." }, { "id": "102800_0_B060", "serif": "모든 것은 꿈───\n이것이, 떨어지지 않고 남은 꽃이랍니다." }, { "id": "102800_0_B080", "serif": "불온한 이야기로군요." }, { "id": "102800_0_B090", "serif": "잘 되면 좋겠는데요." }, { "id": "102800_0_B100", "serif": "시작하죠. 좋은 여생을." }, { "id": "102800_0_B110", "serif": "베어버려서, 죄송해요?" }, { "id": "102800_0_B120", "serif": "날이 밝아오네요. 헤어질 시간이에요." }, { "id": "102800_0_B130", "serif": "기대에 부응했으려나요?" }, { "id": "102800_0_B140", "serif": "읏!" }, { "id": "102800_0_B150", "serif": "어떻게 이럴 수가……!" }, { "id": "102800_0_B160", "serif": "풍류를 모르는 사람 같으니…… 조금 더, 놀고 싶었는데." }, { "id": "102800_0_B170", "serif": "미안해요, 마스터. 다음 번에도 잘 부탁해요?" }, { "id": "102800_0_B180", "serif": "네." }, { "id": "102800_0_B190", "serif": "베는 거죠?" }, { "id": "102800_0_B200", "serif": "맡겨줘요." }, { "id": "102800_0_B210", "serif": "하늘이 밝아오네요." }, { "id": "102800_0_B220", "serif": "꿈의 끝이네요." }, { "id": "102800_0_B800", "serif": "직사─── 료기의 틈새로 사라지세요. " }, { "id": "102800_0_G010", "serif": "고맙습니다. 하지만 아직 더 할 수 있죠?" }, { "id": "102800_0_G020", "serif": "칼을 바꾼다는 건 좋은 일이에요. \n아름다운 칼은 몇 자루가 있어도 좋으니." }, { "id": "102800_0_G030", "serif": "이런 건 어떤가요? 마스터의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는데." }, { "id": "102800_0_G040", "serif": "너무 취미에 빠졌던 걸까요……\n하지만, 이런 서번트가 한 명정도는 있어도 괜찮겠죠?" }, { "id": "102800_0_G050", "serif": "눈부신 아침놀이네요, 마스터.\n당신에게 저는 한때의 꿈이고, \n저 또한 있어서는 안 될 환상이지만[line 6]\n분명, 남는 것은 있었군요.\n고마워요, 이름 모를 다정한 사람. 언젠가 저는 사라지더라도, \n이 칼은 계속 이 장소에 머물러 있을 거예요." }, { "id": "102800_0_H010", "serif": "생일! 생일이라니 깜짝 놀랐어요! 축하해요, 마스터!\n그래서, 네───\n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가장 중요한 날인걸요. \n이럴 때는, 그, 축하의 키스 같은 걸 하는 거죠……?" }, { "id": "102800_0_H020", "serif": "새로운 싸움? 좋아요, 가죠. 즐거운 행사라면 좋겠는데." }, { "id": "102800_0_H030", "serif": "이 방은 편안하네요. 당신이 바란다면, 언제까지라도 이대로." }, { "id": "102800_0_H040", "serif": "당신은 싸움을 부감한다. 저는 싸움을 직시한다. \n……후후. 평소와는 반대의 입장이네요. 당사자가 된다는 것은 신선해요." }, { "id": "102800_0_H050", "serif": "저는 서번트인걸요. 무슨 일이 있어도, \n어떤 명령이라도 마스터에게는 따르겠어요.\n그도 그럴 것이, 아주 즐거워보이는 걸요." }, { "id": "102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물론 저를 불러준 당신이죠, 마스터.\n설령 그것이 한때의 꿈이라 할지라도." }, { "id": "102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뭘까요. 생각한 적도 없었어요. \n아, 하지만 꺼리는 것이라면 있답니다.\n아이스크림. 차갑고, 달콤하고, 조금 슬프지요, 그건." }, { "id": "102800_0_H080", "serif": "성배? 아아, 당신들의 존재 이유말이죠? \n모든 생식활동은 인간의 소원을 이루기 위함────────\n그러니까 이룰 수 없는 소원이 나와버렸을 때가, 당신들의 끝이랍니다." }, { "id": "102800_0_H090", "serif": "마스터, 저는 도움이 되고 있나요?\n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당신이 제대로 저에게 이야기해주세요?" }, { "id": "102800_0_H100", "serif": "영주를 좀 더 사용해도 괜찮은데. 명령받는 건 즐거워요.\n이것이 마스터라면 누구라도 괜찮은지, \n당신이기에 특별한 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 { "id": "102800_0_H110", "serif": "실은 저는 잠을 자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밤은 언제나 외톨이. \n손해보는 것 같아서 억울해요.\n하지만 당신이 자는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건 이득이죠. \n당신의 꿈속에라도 나타나서 당신을 지킬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 { "id": "102800_0_H120", "serif": "집착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n이번만큼은 소신을 굽혀볼까요.\n후훗, 인형이 인간을 동경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n부자유한 형태가 되고 싶다니, 저는 어떻게 되어버린 모양이에요.\n이것도 당신 때문이라고요, 마스터?" }, { "id": "102800_0_H130", "serif": "이 감정을 좋아한다, 라고 하는 걸까요.\n인리도 섭리도 저에게는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n당신을 위해서라면 어떤 잘못이라도 범해버릴 것 같아요.\n이건 말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말해버릴까요.\n“자─── 당신의 소원은 뭔가요, 마스터?”\n후훗. 농담이랍니다." }, { "id": "102800_0_H140", "serif": "시키가 있군요.\n……정말이지. 저 붙임성 없는 태도는 평생 가겠어요.\n저는 저 애에게 보이지 않을 테니, 말을 잘 맞춰주시라고요?" }, { "id": "102800_0_H150", "serif": "어머, 후지노 씨도 소환해버리신 모양이군요. \n저 슈퍼 태풍 같은 여자, 조금이라도 심사가 뒤틀리면 폭주하니까 \n조심하세요. 기본적으로 자연재해…… 아니, 괴수 같은 연인이거든요?" }, { "id": "102800_0_S010", "serif": "세이버 서번트, 료기 시키. \n소환에 응해서 찾아왔습니다.\n……후후, 이것으로 된 건가요?\n이색적인 것에도 정도가 있겠습니다만, 잘 부탁해요, 마스터?" }, { "id": "102900_0_B010", "serif": "훗!" }, { "id": "102900_0_B020", "serif": "하압!" }, { "id": "102900_0_B030", "serif": "야아압!" }, { "id": "102900_0_B040", "serif": "베어버린다……!" }, { "id": "102900_0_B050", "serif": "【아서】13구속 해방(씰 서틴), 원탁의결 개시(디시전 스타트)!\n【여자 멀린】승인──베디비어, 가레스, 랜슬롯, 모드레드, 갤러해드.\n【아서】이는 세계를 구하는 싸움이다.\n【여자 멀린】아서.\n【아서】엑스────칼리버!!" }, { "id": "102900_0_B060", "serif": "13구속 해방(씰 서틴),\n원탁의결 개시(디시전 스타트)!\n이는 자신보다도 강대한 자와의 싸움이다.\n이는 용사와 함께하는 싸움이다.\n이는 정령과의 싸움이 아니다.\n이는 사악과의 싸움이다.\n이는 사사로운 싸움이 아니다.\n그리고 이는 세계를 구하는 싸움이다.\n엑스────칼리버!!" }, { "id": "102900_0_B080", "serif": "진짜로 가자." }, { "id": "102900_0_B090", "serif": "그런가, 알았다." }, { "id": "102900_0_B100", "serif": "싸움이다. 이제부터는 일체 봐줄 수 없다." }, { "id": "102900_0_B110", "serif": "사력을 다해서 덤비도록 해라." }, { "id": "102900_0_B120", "serif": "아직 미숙하군." }, { "id": "102900_0_B130", "serif": "기사의 맹세를 깨뜨릴 수는 없다." }, { "id": "102900_0_B140", "serif": "큭!" }, { "id": "102900_0_B150", "serif": "이 정도쯤이야……!" }, { "id": "102900_0_B160", "serif": "힘이 미치지, 못하는가……" }, { "id": "102900_0_B170", "serif": "미안하다, 마스터……" }, { "id": "102900_0_B180", "serif": "맡겨줘." }, { "id": "102900_0_B190", "serif": "좋아." }, { "id": "102900_0_B200", "serif": "베어버리고 말겠다." }, { "id": "102900_0_B210", "serif": "그래, 결판을 내자──" }, { "id": "102900_0_B220", "serif": "광채를 너에게 보여주겠어." }, { "id": "102900_0_B230", "serif": "알겠다." }, { "id": "102900_0_G010", "serif": "또 한층 강해졌어." }, { "id": "102900_0_G020", "serif": "대단하네. 이게 네 힘인가?" }, { "id": "102900_0_G030", "serif": "더욱 위로 올라가나. 이건 좋은걸." }, { "id": "102900_0_G040", "serif": "나는 기대에 부응하고 있을까?\n이 모습, 이 힘으로, 나는 앞으로도 싸우겠어." }, { "id": "102900_0_G050", "serif": "자───가자, 마스터.\n세계가 너를 기다리고 있어." }, { "id": "1029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마스터.\n멋진 하루가 되기를." }, { "id": "102900_0_H020", "serif": "수확, 혹은 제전의 예감이 드네……\n어쩔까, 마스터?" }, { "id": "102900_0_H030", "serif": "출진인가?\n그러면 함께할게." }, { "id": "102900_0_H040", "serif": "마스터, 네 성장은 정말 대단하네." }, { "id": "102900_0_H050", "serif": "서번트는 마스터에게 복종하는 법이지만,\n서로 신뢰를 쌓으면 좋겠어." }, { "id": "102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미안해, 잘 떠오르지 않아." }, { "id": "102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도……\n특별히 떠오르는 게 없네.\n미안해." }, { "id": "102900_0_H080", "serif": "성배탐색인가. 옛날 생각이 나네.\n지금의 나에게는…… 필요 없는 것이야.\n사악한 것이라면 바로잡을 뿐." }, { "id": "102900_0_H090", "serif": "나와는 다른 세이버와 만난 적이 있다?\n그건 딱히 신기한 일도……\n아하, 나 이외의, 성검을 든 펜드래곤 이야기로구나." }, { "id": "102900_0_H100", "serif": "나는 사명을 띠고 이 세계에 찾아왔어.\n……그래, 물론.\n세계를 구하는 네 싸움에도 나는 힘을 빌려주겠어." }, { "id": "102900_0_H110", "serif": "나는 사악한 것을 쫓고 있어.\n그것은 짐승이야.\n저 너머에서 찾아와서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존재――" }, { "id": "102900_0_H120", "serif": "과거에 내가 성배전쟁에 참가했을 때……\n나는 망설였어.\n내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를.\n하지만 더 이상 망설임은 없어." }, { "id": "102900_0_H130", "serif": "너는 따뜻하구나.\n먼 옛날의 다정하고 온화한 햇볕이 떠올라.\n아아…… 이 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n온 마음을 다해 힘이 될게, 마스터." }, { "id": "102900_0_H140", "serif": "……멀린이 있나?\n어라, 이 세계의 멀린은……\n남자구나.\n이런 일도 있구나……" }, { "id": "102900_0_H150", "serif": "아까 목소리를 들었어.\n멀린이 있나?\n뭐, 알트리아……?\n그러면 멀린이 아니구나.\n비슷한 목소리라서 그만." }, { "id": "102900_0_H160", "serif": "이 세계의 모드레드는 귀엽네.\n게다가…… 아니, 됐어.\n옛날 일이 조금 떠올랐을 뿐이야." }, { "id": "102900_0_H170", "serif": "이 세계에도 원탁의 기사들이 있어.\n그러면 분명 이 세계의 나도 있겠지.\n언젠가 만나보고 싶은걸." }, { "id": "102900_0_H180", "serif": "그런가, 여기에는 그 자들이 있나───" }, { "id": "102900_0_H190", "serif": "아처. 너는 변함없구나." }, { "id": "102900_0_H200", "serif": "저 자는…… 버서커인가?\n그렇구나……" }, { "id": "102900_0_H210", "serif": "아야카───나는 여기서도 너를 지키기로 맹세하겠어.\n내 몸은 성검의 주인이기 전에 너의 기사다." }, { "id": "102900_0_H220", "serif": "마나카. 만일 네가 다시 세계를……" }, { "id": "102900_0_S010", "serif": "나는 세이버.\n너를 지키고 세계를 지키는───서번트다." }, { "id": "102900_11_B010", "serif": "훗!" }, { "id": "102900_11_B020", "serif": "하압!" }, { "id": "102900_11_B030", "serif": "야아압!" }, { "id": "102900_11_B040", "serif": "여기서 벤다!" }, { "id": "102900_11_B050", "serif": "【아서】13구속 해방(씰 서틴), 원탁의결 개시(디시전 스타트)!\n【여자 멀린】승인──베디비어, 가레스, 랜슬롯, 모드레드, 갤러해드.\n【아서】이는 세계를 구하는 싸움이다.\n【여자 멀린】아서.\n【아서】엑스────칼리버!!" }, { "id": "102900_11_B080", "serif": "해보도록 하지!" }, { "id": "102900_11_B090", "serif": "다소 적당히 봐줘야 하려나?" }, { "id": "102900_11_B100", "serif": "자, 시작해볼까!" }, { "id": "102900_11_B110", "serif": "되도록 빨리 정리하자!" }, { "id": "102900_11_B120", "serif": "이제 곧 티타임이거든. 미안하군." }, { "id": "102900_11_B130", "serif": "이제 끝인가?" }, { "id": "102900_11_B140", "serif": "크윽!" }, { "id": "102900_11_B150", "serif": "이건…… 꽤 하는군!" }, { "id": "102900_11_B160", "serif": "옷이 더러워져버렸군…… " }, { "id": "102900_11_B170", "serif": "조금 움직이기 불편한걸…… " }, { "id": "102900_11_B180", "serif": "알겠다!" }, { "id": "102900_11_B190", "serif": "그렇구나!" }, { "id": "102900_11_B200", "serif": "너의 뜻대로!" }, { "id": "102900_11_B210", "serif": "예스, 마이 마스터!" }, { "id": "102900_11_G010", "serif": "또 한층 강해졌어." }, { "id": "102900_11_G020", "serif": "대단하네! 이게 네 힘인가?" }, { "id": "102900_11_G030", "serif": "더욱 상승하는 건가! 이건 좋은걸." }, { "id": "102900_11_G040", "serif": "나는 기대에 부응하고 있을까?\n이 모습, 이 힘으로, 나는 앞으로도 싸우겠어." }, { "id": "102900_11_G050", "serif": "자───가자, 마스터!\n세계가 너를 기다리고 있어!" }, { "id": "102900_11_G060", "serif": "새롭게 옷을 갈아입어 봤어. ……그래, 바뀐 것은 겉모습뿐이야. \n영기가 재림한 것은 아니니까. 어때, 마스터? 잘 어울리나? " }, { "id": "102900_11_H9000", "serif": "이것은 싸우기에 적절한 모습은…… 아니겠지. \n그래도 나는 꽤나 마음에 들어." }, { "id": "103000_0_B010", "serif": "아하하!" }, { "id": "103000_0_B020", "serif": "얍." }, { "id": "103000_0_B030", "serif": "비켜!" }, { "id": "103000_0_B040", "serif": "짜증난다니까!" }, { "id": "103000_0_B050", "serif": "책의 첫머리를 펴서 읽으면──그 이름도 자자한 다이토렌.\n기와 지붕처럼 겹친 구름들,\n무리 지은 악귀를 노린다.\n문수지검대신통──\n연애발파,\n천귀우!" }, { "id": "103000_0_B060", "serif": "이것은 보살이 단련하신 쇼토렌. 그 안의 지혜는 문수와 같다──근데, \n머리가 너무 좋은 여고생은 미묘하지 않아?" }, { "id": "103000_0_B070", "serif": "아침 햇살을 받아 켄묘렌, 칼날에 비치는 것은 해가 아니니──\n이는 세상의 모든 이치.\n삼천대천세계──여기에 있도다." }, { "id": "103000_0_B080", "serif": "좋아, 좋아!" }, { "id": "103000_0_B090", "serif": "진짜 신난다!" }, { "id": "103000_0_B100", "serif": "오케이, 가볍~게 비틀어줄게!" }, { "id": "103000_0_B100_a", "serif": "오케이, 착착 비틀어줄게!" }, { "id": "103000_0_B110", "serif": "완전 잘 나가는데! 진짜 여유고!" }, { "id": "103000_0_B120", "serif": "뭐, 이 정도 하는 게 당연하고?" }, { "id": "103000_0_B130", "serif": "위험했다…… 손톱이 깨질 뻔했어……" }, { "id": "103000_0_B140", "serif": "아프잖아!" }, { "id": "103000_0_B150", "serif": "이거, 위험……?!" }, { "id": "103000_0_B160", "serif": "잠깐, 진짜로……?!" }, { "id": "103000_0_B170", "serif": "진짜로 안 믿겨……" }, { "id": "103000_0_B180", "serif": "오케이♪" }, { "id": "103000_0_B190", "serif": "알겠음!" }, { "id": "103000_0_B200", "serif": "예이예이." }, { "id": "103000_0_B210", "serif": "여우 시집가기, 해볼까?" }, { "id": "103000_0_B220", "serif": "보여주겠다니까!" }, { "id": "103000_0_B230", "serif": "똑똑해진다, 똑똑해진다……" }, { "id": "103000_0_G010", "serif": "여고생 파워 UP이라니까!" }, { "id": "103000_0_G020", "serif": "슬슬 옷 좀 갈아입고 싶은데." }, { "id": "103000_0_G030", "serif": "색깔 바꾸는 정도야 하는 게 당연하지 않아?" }, { "id": "103000_0_G040", "serif": "데코레이션 늘었지만 오케이? 이런 거, 싫어하는 거 아니지?" }, { "id": "103000_0_G050", "serif": "이것으로 여고생 파워 맥스!\n꽃도 흩어지는 여자의 춤, 지금 보여준다니까!\n……어, 어라.\n부끄러워하는, 이었던가?" }, { "id": "103000_0_H010", "serif": "오늘이 마스터의 생일이라는 것 정도야 안다니까. 뭐, 추카추카~." }, { "id": "103000_0_H020", "serif": "무슨 이벤트 같은 거 하나 본데?\n보러 가는 게 좋지 않아?" }, { "id": "103000_0_H030", "serif": "아아~, 진짜 한가한데 말이지~.\n마스터, 진짜 아무것도 안 하잖아." }, { "id": "103000_0_H040", "serif": "마스터,\n혹시 강하고 귀여운 날 소환해서 완전 감격한 거야?" }, { "id": "103000_0_H050", "serif": "어려운 생각은 죄다 마스터한테 맡길 거니까.\n나는 시키는 대로 할 뿐이고!" }, { "id": "103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n사랑이나 사랑이야기나 멋진 남친이나,\n멋진 남친과의 데이트나,\n멋진 남친과의 대화나……\n너무 많아서 말 못 하겠는데~." }, { "id": "103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n물론 내가 하는 사랑에 트집 잡히거나\n좋아하는 남자가 바보 취급 당하는 건 못 참아!\n분노가 하늘을 찔러!" }, { "id": "1030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거?\n그거야, 멋진 사랑을 할 수 있도록~,\n으로 결정 아냐?" }, { "id": "103000_0_H090", "serif": "응, 뭐, 서로 평범하게 해나가자는 걸로.\n마스터는 목적을 위해 나를 부린다.\n나는 언젠가 찾아올 멋진 만남을 위해 여고생 파워를 갈고 닦는다.\n알아들으셨음?" }, { "id": "103000_0_H100", "serif": "착하고 무리한 소리도 안 하고……\n응, 마스터는 의외로 괜찮은 느낌 아냐?" }, { "id": "103000_0_H110", "serif": "응? 거리감 너무 가까워?\n무슨 소리야, 이 정도야 보통이고.\n의식 과잉 아냐?" }, { "id": "103000_0_H120", "serif": "……마스터한테 내 마안은 안 통할 텐데.\n왜 이렇게 잘해주는 걸까……\n나 같은 것한테 잘해주는 사람이 있다니\n인간계도 나쁘지 않다고 할까……" }, { "id": "103000_0_H130", "serif": "마스터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것은,\n내 여고생 파워의 상대로 딱 좋다는 소리잖아?\n즉 마스터와 나는 딱 맞는 콤비란 소리!\n아직 사랑까지는 멀었지만,\n서번트로서는 전력으로 마스터의 검이 되어주겠어!" }, { "id": "103000_0_H140", "serif": "그 망할 여우만큼은 진짜 거슬려.\n캐릭터가 겹치잖아!\n저쪽은 내가 베낀 거라고 그럴 테지만,\n마스터는 신경 꺼도 돼!" }, { "id": "1030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 소환되어 등장!\n이라고나 할까~☆" }, { "id": "103100_0_B010", "serif": "에잇!" }, { "id": "103100_0_B010_a", "serif": "에잇!" }, { "id": "103100_0_B010_b", "serif": "에잇!" }, { "id": "103100_0_B020", "serif": "세이버~!" }, { "id": "103100_0_B020_a", "serif": "세이버~!" }, { "id": "103100_0_B020_b", "serif": "세이버~!" }, { "id": "103100_0_B030", "serif": "어택~!" }, { "id": "103100_0_B040", "serif": "큼직한 거 간다~!" }, { "id": "103100_0_B050", "serif": "차지 컴플리트! 전격필중 찌릿찌릿한 쿵콰광!\n스큐어드 플라즈마 블레이드!\n뜨거운 거 날아가라!" }, { "id": "103100_0_B050_a", "serif": "차지 컴플리트! 전격필중 찌릿찌릿한 쿵콰광!\n스큐어드 플라즈마 블레이드!\n뜨거운 거 날아가라!" }, { "id": "103100_0_B050_b", "serif": "차지 컴플리트! 전격필중 찌릿찌릿한 쿵콰광!\n스큐어드 플라즈마 블레이드!\n더위야, 날아가라!" }, { "id": "103100_0_B080", "serif": "이쪽~!" }, { "id": "103100_0_B080_a", "serif": "이쪽~!" }, { "id": "103100_0_B080_b", "serif": "이쪽~!" }, { "id": "103100_0_B090", "serif": "어느 쪽?" }, { "id": "103100_0_B100", "serif": "더우니까 얼른 정리하자~!" }, { "id": "103100_0_B110", "serif": "죽인다! ……어흠, 안 되지, 안 돼.\n정숙하게, 정숙하게……" }, { "id": "103100_0_B120", "serif": "이겼다~ 상으로 얼음 주세요!" }, { "id": "103100_0_B130", "serif": "덥고 나른하고…… 여름 싫어, 우우." }, { "id": "103100_0_B140", "serif": "아우!" }, { "id": "103100_0_B150", "serif": "더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 { "id": "103100_0_B160", "serif": "역시, 여름은, 안 돼…… 뀨우." }, { "id": "103100_0_B170", "serif": "우우…… 몸이, 안 좋아……" }, { "id": "103100_0_B180", "serif": "테랴아~" }, { "id": "103100_0_B190", "serif": "토랴아~" }, { "id": "103100_0_B200", "serif": "타랴아~" }, { "id": "103100_0_B210", "serif": "라이트닝 레디!" }, { "id": "103100_0_B210_a", "serif": "라이트닝 레디!" }, { "id": "103100_0_B210_b", "serif": "라이트닝 레디!" }, { "id": "103100_0_G010", "serif": "레벨 업~ 하아, 더워더워." }, { "id": "103100_0_G020", "serif": "딱히 변경 없음. 팍팍 종화 주세요." }, { "id": "103100_0_G030", "serif": "변신!\n더우니까 파카를 벗었습니다.\n하지만 아직 더워~" }, { "id": "103100_0_G040", "serif": "이제 붕대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n안 돼? 안 되나?\n하지만 할래.\n나는 반항기입니다." }, { "id": "103100_0_G050", "serif": "퍼~펙트! 예스, 마스터.\n언제까지나 내 곁에서, 부채를 팔락팔락\n잘 부탁합니다!" }, { "id": "103100_0_H010", "serif": "빰빠밤. 생일, 축하해!\n벼락이라도 낼까?" }, { "id": "103100_0_H020", "serif": "이벤트네. 빙글빙글 돌래?" }, { "id": "103100_0_H030", "serif": "우물거리면, 뒤쳐져~" }, { "id": "103100_0_H040", "serif": "마스터, 부채 부쳐 주세요~" }, { "id": "103100_0_H050", "serif": "마스터는 마스터,\n나는 나,\n파파는 파파.\n배비지는 기관차!" }, { "id": "103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건 시원한 것!" }, { "id": "103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건 더운 것!" }, { "id": "103100_0_H080", "serif": "성배, 성배라……\n이 세계를 더\n시원하게 해달라고!" }, { "id": "103100_0_H090", "serif": "더워~ 더워, 나른해~" }, { "id": "103100_0_H100", "serif": "으음, 여름은 언제까지 계속되는 걸까.\n이미 끝났어?" }, { "id": "103100_0_H110", "serif": "으음, 시원해, 시원해.\n마스터의 방은, 에어컨이 나오고 있어~!" }, { "id": "103100_0_H120", "serif": "마스터, 마스터, 어디 가~?\n나도 따라갈 테니까~!" }, { "id": "103100_0_H130", "serif": "마스터, 언제언제까지든 어디어디까지든, 같이 있어!\n그리고 에어컨 쓰게 해 줘. 에헤헤." }, { "id": "103100_0_H140", "serif": "아, 파파다. 또 못된 꿍꿍이 중.\n정말이지, 나잇살이나 먹고 부끄럽지 않아?\n부끄럽지 않구나……\n그렇구나……" }, { "id": "103100_0_H150", "serif": "배비지 선생님! 또 증기기관에 대해 가르쳐 줘.\n프랑으로서는, 직류라든가 교류라든가 증기라든가 딱히 집착 없으니까." }, { "id": "103100_0_H160", "serif": "세이버가 된 덕에 말이 술술 나오고 있지만, 버서커면 역시 무리인가 봐.\n애초에 억지로 말하지 않아도 딱~ 하고 통하는 게, \n좋은 마스터와 서번트니까." }, { "id": "1031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n프랑켄슈타인의 괴물.\n여름이니까 말투도 가볍게,\n잘 부탁~" }, { "id": "103200_0_B010", "serif": "“……!”" }, { "id": "103200_0_B020", "serif": "“……!”" }, { "id": "103200_0_B030", "serif": "“………!”" }, { "id": "103200_0_B030_a", "serif": "“………!”" }, { "id": "103200_0_B030_b", "serif": "“………!”" }, { "id": "103200_0_B040", "serif": "그럼 간다." }, { "id": "103200_0_B050", "serif": "───간다.\n내 마음은 부동. 하지만 자유로워야만 한다.\n즉 이것은 무념무상의 경지로다.\n검술무쌍・검선일여." }, { "id": "103200_0_B080", "serif": "자." }, { "id": "103200_0_B090", "serif": "어떻게 베어볼까." }, { "id": "103200_0_B100", "serif": "뽑게 하지 마라. 일단 뽑으면 베어야만 한다." }, { "id": "103200_0_B100_a", "serif": "뽑게 하지 마라. 일단 뽑으면 베어야만 한다." }, { "id": "103200_0_B100_b", "serif": "뽑게 하지 마라. 일단 뽑으면 베어야만 한다." }, { "id": "103200_0_B110", "serif": "실력 좀 구경해보실까." }, { "id": "103200_0_B120", "serif": "……이러한 것인가." }, { "id": "103200_0_B130", "serif": "미안하군." }, { "id": "103200_0_B140", "serif": "큭." }, { "id": "103200_0_B150", "serif": "우윽……!!" }, { "id": "103200_0_B160", "serif": "……이 정도, 인가." }, { "id": "103200_0_B170", "serif": "……실로, 미안하군." }, { "id": "103200_0_B180", "serif": "상세히 잘 알았다." }, { "id": "103200_0_B190", "serif": "음." }, { "id": "103200_0_B200", "serif": "그럼 그렇게." }, { "id": "103200_0_B210", "serif": "……베어버린다." }, { "id": "103200_0_B210_a", "serif": "……베어버린다." }, { "id": "103200_0_B210_b", "serif": "……베어버린다." }, { "id": "103200_0_B220", "serif": "분부대로." }, { "id": "103200_0_B410", "serif": "간다." }, { "id": "103200_0_B440", "serif": "신음류───" }, { "id": "103200_0_B480", "serif": "아무 문제 없다." }, { "id": "103200_0_B800", "serif": "───자.\n검은 생사의 틈새에서 살고,\n선은 정사묵고 중에 깨달음에 이른다.\n내 검에서 너는 무엇을 볼까.\n───검술무쌍・검선일여." }, { "id": "103200_0_B800_a", "serif": "───자.\n검은 생사의 틈새에서 살고,\n선은 정사묵고 중에 깨달음에 이른다.\n내 검에서 너는 무엇을 볼까.\n───검술무쌍・검선일여." }, { "id": "103200_0_B800_b", "serif": "───자.\n검은 생사의 틈새에서 살고,\n선은 정사묵고 중에 깨달음에 이른다.\n내 검에서 너는 무엇을 볼까.\n───검술무쌍・검선일여." }, { "id": "103200_0_G010", "serif": "이거 고맙군." }, { "id": "103200_0_G020", "serif": "과연, 무엇인가 변하는 게 느껴진다.\n이 몸, 과거의 야규 타지마와는 다른 것이로군.\n재미있어.\n이것이 영령, 서번트……\n인류사의 그림자란 것인가." }, { "id": "103200_0_G030", "serif": "호오───이렇게 모습이 변하는 것인가.\n후. 재미있군." }, { "id": "103200_0_G040", "serif": "흠, 그립군.\n갑옷을 걸치는 것도 나쁘지 않지.\n───어떠한가? 주인." }, { "id": "103200_0_G050", "serif": "내 몸, 한 자루의 칼과 같으니.\n그저 벨 뿐.\n물론……\n당신이 과거의 야규 타지마 같은 행실을 바란다면……\n아니. 이 이상은 말하지 않겠다." }, { "id": "103200_0_G060", "serif": "음. 이러한 모습도 좋군." }, { "id": "103200_0_H010", "serif": "좋은 양갱이 있다.\n……나중에 가져오게 하지.\n괜찮을까?" }, { "id": "103200_0_H020", "serif": "주인의 명이라면 어떠한 전장이라도 달려가지." }, { "id": "103200_0_H030", "serif": "하명을.\n무엇이든 베어내겠다." }, { "id": "103200_0_H040", "serif": "나는 주인을 모시는 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 { "id": "103200_0_H050", "serif": "무사의 임무, 다할 뿐." }, { "id": "103200_0_H060", "serif": "호불호의 마음, 내 길에는 불요하니." }, { "id": "103200_0_H070", "serif": "군더더기는 베어버려야 마땅하겠지.\n싫어하는 건 아니지만……\n불요한 것은 불요하겠지." }, { "id": "1032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는 잔……\n하찮다. 내 몸에는 불요한 것이다." }, { "id": "103200_0_H090", "serif": "마음대로 부르도록 해라.\n야규든, 타지마든, 무네노리든.\n새로운 이름을 지어준다고 해도 전혀 상관없다." }, { "id": "103200_0_H090_a", "serif": "마음대로 부르도록 해라.\n야규든, 타지마든, 무네노리든.\n새로운 이름을 지어준다고 해도 전혀 상관없다." }, { "id": "103200_0_H090_b", "serif": "마음대로 부르도록 해라.\n야규든, 타지마든, 무네노리든.\n새로운 이름을 지어준다고 해도 전혀 상관없다." }, { "id": "103200_0_H100", "serif": "검술 대련?\n아니, 그만두는 게 좋겠지. 나는 적당히 상대하지 못한다. \n미츠요시를 상대했던 일화를 알고 있겠지?\n……당신의 눈을 멀게 할 수는 없지." }, { "id": "103200_0_H110", "serif": "시치로…… 야규 쥬베 미츠요시는 내 불초 자식.\n젊었던 그 녀석과 대련할 때 한쪽 눈을 멀게 한 것이 바로 나.\n그런 것으로 되어 있다.\n……진위는 말하지 않기로 하지.\n딱 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은───그래. 녀석은 어렸을 적부터 강했다.\n대련을 하는 것도 꽤 고생이었어." }, { "id": "103200_0_H120", "serif": "내 검은 오토메류.\n본래 다른 이에게 보여서는 안 되는 것이야.\n……하지만 그것도 먼 과거의 이야기.\n과거에 살았던 야규 타지마와 지금의 나는 다른 존재.\n그렇다면 내 검,\n새로운 주군을 위해 휘두르는 데에 어떠한 망설임도 없다." }, { "id": "103200_0_H130", "serif": "호칭?\n음. 마음대로 부르시게.\n이전에는 어떻게 불렸느냐면. 그건……\n3대 쇼군이셨던 이에미츠 공은 나를 가리켜 ‘류탄’이라고 불렀지.\n그립군.\n음. 류탄.\n야규와 타지마에서 한 글자씩 딴 것이겠지.\n……주인이여, 왜 웃지?\n내가 우스운 말을 했나?" }, { "id": "103200_0_H130_a", "serif": "호칭?\n음. 마음대로 부르시게.\n이전에는 어떻게 불렸느냐면. 그건……\n3대 쇼군이셨던 이에미츠 공은 나를 가리켜 ‘류탄’이라고 불렀지.\n그립군.\n음. 류탄.\n야규와 타지마에서 한 글자씩 딴 것이겠지.\n……주인이여, 왜 웃지?\n내가 우스운 말을 했나?" }, { "id": "103200_0_H130_b", "serif": "호칭?\n음. 마음대로 부르시게.\n이전에는 어떻게 불렸느냐면. 그건……\n3대 쇼군이셨던 이에미츠 공은 나를 가리켜 ‘류탄’이라고 불렀지.\n그립군.\n음. 류탄.\n야규와 타지마에서 한 글자씩 딴 것이겠지.\n……주인이여, 왜 웃지?\n내가 우스운 말을 했나?" }, { "id": "103200_0_H140", "serif": "기합?\n사람을 베는 데에 딱히 소리를 낼 필요는 없다." }, { "id": "103200_0_H150", "serif": "……후, 기이한 인연도 다 있군.\n미츠요시라면 즐겁게 웃었겠지만, 나로서는 그럴 수도 없겠군." }, { "id": "103200_0_H150_a", "serif": "……후, 기이한 인연도 다 있군.\n미츠요시라면 즐겁게 웃었겠지만, 나로서는 그럴 수도 없겠군." }, { "id": "103200_0_H150_b", "serif": "……후, 기이한 인연도 다 있군.\n미츠요시라면 즐겁게 웃었겠지만, 나로서는 그럴 수도 없겠군." }, { "id": "103200_0_H160", "serif": "생전이라면 또 모를까. 이 몸은 이미 그림자.\n모셔야 할 쇼군도 없다.\n그렇다면 그러한 검사와 칼을 나눠보는 것도 좋겠지───" }, { "id": "103200_0_H170", "serif": "흠. 제법 실력 있는 자가 있는 모양이야.\n꼭 대련을 부탁하고 싶은데……\n역시 진검승부로 할 수는 없을까?" }, { "id": "103200_0_H180",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n……전부 다 그립군." }, { "id": "103200_0_H180_a",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n……전부 다 그립군." }, { "id": "103200_0_H180_b",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n……전부 다 그립군." }, { "id": "103200_0_H180_c",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n……전부 다 그립군." }, { "id": "103200_0_H190", "serif": "……사악한 자가 여기에도 있나." }, { "id": "103200_0_H200", "serif": "───아시야 도만.\n아름답고 끔찍한, 사악한 짐승." }, { "id": "103200_0_H9000", "serif": "후. 어울리나, 이 모습은." }, { "id": "103200_0_S010", "serif": "세이버, 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n앞으로 당신을 주인으로 모시겠다.\n───어떠한 명이라도 따르지." }, { "id": "103300_0_B010", "serif": "핫!" }, { "id": "103300_0_B020", "serif": "차앗!" }, { "id": "103300_0_B030", "serif": "어설퍼!" }, { "id": "103300_0_B040", "serif": "순살하겠다!" }, { "id": "103300_0_B050", "serif": "마검 완료. 귀하의 긍지, 보여주실까. \n이는 파멸의 여명──괴겁의 천륜 (뵐베르크・그람)!" }, { "id": "103300_0_B080", "serif": "능력 사용, 용의 지혜, 한량이 없다." }, { "id": "103300_0_B090", "serif": "피아, 식별 확인. 발동." }, { "id": "103300_0_B100", "serif": "이쪽 전투태세는 완벽하다. ……와라." }, { "id": "103300_0_B110", "serif": "무에 목숨을 건 자로서, 각오 완료. 날뛰겠다! 마스터!" }, { "id": "103300_0_B120", "serif": "감사를. 귀하와 혼이 깎여나가는 싸움을 할 수 있었음을, 기쁘게 여긴다." }, { "id": "103300_0_B130", "serif": "좋아. 마스터, 무사해서 다행이다." }, { "id": "103300_0_B140", "serif": "욱." }, { "id": "103300_0_B150", "serif": "견뎌내야……" }, { "id": "103300_0_B160", "serif": "실수를…… 아니, 이쪽이 약했을 뿐. ……작별이다." }, { "id": "103300_0_B170", "serif": "안타깝다…… 브륀, 힐드……" }, { "id": "103300_0_B180", "serif": "알겠다." }, { "id": "103300_0_B190", "serif": "승낙했다." }, { "id": "103300_0_B200", "serif": "음." }, { "id": "103300_0_B210", "serif": "모두 파악했다. 보구 기동." }, { "id": "103300_0_B220", "serif": "전개 준비." }, { "id": "103300_0_B410", "serif": "키아압!" }, { "id": "103300_0_B420", "serif": "흡." }, { "id": "103300_0_B430", "serif": "가라앉아라!" }, { "id": "103300_0_B440", "serif": "그 목숨, 끊도록 하겠다." }, { "id": "103300_0_B500", "serif": "확인. 지금부터 요격을 개시한다." }, { "id": "103300_0_B550", "serif": "크으으으으…… 윽!" }, { "id": "103300_0_B800", "serif": "절기 준비……! 태양의 마검이여…… \n그 몸으로 파괴를 일으켜라! 괴겁의 천륜(뵐베르크・그람)!" }, { "id": "103300_0_G010", "serif": "보고. 한층 더 강해진 듯하다." }, { "id": "103300_0_G020", "serif": "이걸로는 모습이 변화하지 않나…… 그렇군." }, { "id": "103300_0_G030", "serif": "그렇군, 이것이 영기의 재림인가. \n나쁘지 않은 감각이다. 부족하던 것이 채워지는 느낌이군." }, { "id": "103300_0_G040", "serif": "이것이 최종형태인가…… 모든 힘을 꺼낼 수 있다는 것은 기분이 좋군. \n힘을 쏟아준 데에 진심으로 감사를." }, { "id": "103300_0_G050", "serif": "보고한다. 마스터, 여기가 이쪽의 도달점이다. \n모든 것이 다 안개에 휩싸인 것만 같은 현재, 귀하야말로 나의 빛이다. \n그 인도에 따르겠다, 마스터." }, { "id": "103300_0_H010", "serif": "마스터, 귀하의 탄생일이라고 들었다. 진심으로 감사를. \n당신이 태어났기에 이렇게 만날 수 있었지. \n그 사실이야말로 나에게는 가장 큰 보수다." }, { "id": "103300_0_H020", "serif": "불온한, 혹은 소란스러운 분위기다. 이쪽으로서는 조사를 진언한다." }, { "id": "103300_0_H030", "serif": "제안. 여행을 떠나야 할 때가 아닐지." }, { "id": "103300_0_H040", "serif": "귀하가 마스터, 이쪽이 서번트. 거기에 무언가가 개입할 여지는 없다." }, { "id": "103300_0_H050", "serif": "귀하가 악을 내세운다면, 이쪽은 선을 내세우며 그것을 거절하겠다." }, { "id": "103300_0_H060", "serif": "그쪽에 눈이 내리고 있다면 가르쳐다오. \n태생 탓인지 나는 설경을 좋아한다." }, { "id": "103300_0_H070", "serif": "싫어한다, 라는 것은 아니지만. \n작은 동물은 생긴 건 그래도 뜻밖에 까탈스럽다. 주의하는 편이 나아." }, { "id": "103300_0_H080", "serif": "귀하가 바란다면, 바라는 것을 주고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 { "id": "103300_0_H090", "serif": "이쪽에 용무는 없다. 괜히 신경 쓰이게 했군." }, { "id": "103300_0_H100", "serif": "알겠다. 무슨 일이 있다면 묻겠다. \n이쪽이 도움이 될 만한 상황이기를 기대하지." }, { "id": "103300_0_H110", "serif": "마스터인가. 이쪽에 다급한 안건은 없다. \n잡담이든 무엇이든 간에, 기꺼이 함께하겠다." }, { "id": "103300_0_H120", "serif": "마스터, 거듭 고하지. \n이 검은, 이 몸은, 모두 귀하가 뜻대로 사용해도 상관없다. \n귀하는 그럴 만한 인물이다. ……악용할 일은 결코 없을 테지." }, { "id": "103300_0_H130", "serif": "마스터, 이쪽이 바칠 수 있는 것은 너무나 적다. \n모든 것을 다 바친다 해도 이 큰 은혜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겠지. \n그렇다면 남은 것은 나의 목숨밖에 없다. \n그것을 바쳐 최대의 충성을 맹세하겠다." }, { "id": "103300_0_H170", "serif": "지크프리트…… 동일하면서도 다른 존재인가. \n그 남자의 튼튼함이 조금 부럽기는 하군. \n그러나 결코 싸움에서 뒤처질 마음은 없다." }, { "id": "103300_0_H180", "serif": "브륀힐드, 라…… 그 여자는 살의로써 사랑을 증명하려고 하지. \n그 사실은 기쁘지만, 죽어버리면 아쉽게도 이쪽의 사랑을 증명할 수 없다.\n이쪽은 생존하면서도 자신의 사랑을 증명해야만 한다. \n어려운 일이야……" }, { "id": "103300_0_H190", "serif": "나 말고도 예지의 결정을 착용한 자가 있는 것인가. \n과연──좋군." }, { "id": "103300_0_H200", "serif": "호오, 마검 사용자. 이쪽도 마검을 소지하고 있는 자다.\n다들 마에 삼켜지지 않도록, 조심해라." }, { "id": "103300_0_H210", "serif": "성검 사용자…… 어떠한 장소라도 그 검들의 빛은 계속 반짝이겠지. \n그러나, 나의 마검은 모든 것을 불태우는 태양의 마검. \n비교해 보는 것도 여흥이려나?" }, { "id": "103300_0_H220", "serif": "그림힐드의 간계에도, 수르트의 악랄함에도, 이쪽은 무력했다. \n하지만 세 번은 없다…… 나는 절대 현혹되지 않을 거다." }, { "id": "103300_0_H2200", "serif": "귀하가 마스터, 이쪽이 서번트. 거기에 뭔가가 개입할 여지는 없다──\n라고 생각했으나…… 그런 것이 아닌 모양이로군." }, { "id": "103300_0_H230", "serif": "이 안경이 전투 중에 망가지지 않겠냐고? 안심해다오, 마스터. \n이것은 예지의 결정. 다시 말해, 내가 지혜를 잃은 짐승이 되지 않는 한, \n이 렌즈는 항상 빛난다……!" }, { "id": "103300_0_H2300", "serif": "귀하가 악이 아닌 이상, 이쪽이 이의를 주장할 일은 없다. \n……안심하도록, 언제든지 귀하의 편이다." }, { "id": "103300_0_H240", "serif": "좋아. 마스터를 위해서라면, \n이 예지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지──안경 번쩌어어억! \n……그냥 기합 소리다. 신경 쓰지 말아라. " }, { "id": "1033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 나의 진명은 시구르드. \n귀하가 마스터인가? 부디 지시를. 신속하게 수행할 것을 약속하겠다." }, { "id": "103300_11_B010", "serif": "핫!" }, { "id": "103300_11_B020", "serif": "때려박겠다." }, { "id": "103300_11_B030", "serif": "거기다!" }, { "id": "103300_11_B040", "serif": "여름에도 적당한 운동을!" }, { "id": "103300_11_B050", "serif": "마검 완료. 귀하의 긍지, 보여주실까. \n이는 파멸의 여명──괴겁의 천륜(뵐베르크・그람)!" }, { "id": "103300_11_B080", "serif": "후…… 렛츠 플레이, 라고 말할 타이밍인가." }, { "id": "103300_11_B090", "serif": "많이 즐기고, 많이 배워라, 인가." }, { "id": "103300_11_B100", "serif": "여름 휴가…… 이긴 하지만, 이쪽은 전혀 방심하지 않는다.\n자, 가겠다." }, { "id": "103300_11_B110", "serif": "내 사랑, 브륀힐드를 위해…… \n미안하지만, 마구 두들겨 주도록 하겠다." }, { "id": "103300_11_B120", "serif": "하아…… 이거야 원, 땀이 나고 말았군." }, { "id": "103300_11_B130", "serif": "땀 한방울 흘리지 않은 승리. 실로 좋군." }, { "id": "103300_11_B140", "serif": "어이쿠……" }, { "id": "103300_11_B150", "serif": "큭…… 뜨겁군……" }, { "id": "103300_11_B160", "serif": "이런…… 열폭주다." }, { "id": "103300_11_B170", "serif": "잠시 쉬도록 하겠다…… 미안하다……" }, { "id": "103300_11_B180", "serif": "받아들였다." }, { "id": "103300_11_B190", "serif": "얼마든지." }, { "id": "103300_11_B200", "serif": "좋아." }, { "id": "103300_11_B210", "serif": "보구로 전부 날려 버리겠다. 더운 날에는 최고지." }, { "id": "103300_11_B220", "serif": "늦더위 문안 인사, 인 셈 치도록 할까." }, { "id": "103300_11_B410", "serif": "더운가." }, { "id": "103300_11_B420", "serif": "빛을 쐬라." }, { "id": "103300_11_B430", "serif": "다음!" }, { "id": "103300_11_B440", "serif": "더위 먹기 방지 대책이다. 가라!" }, { "id": "103300_11_B500", "serif": "옷을 더럽히고 싶진 않지만, 그럴 수도 없겠군.\n그렇다면, 순살하겠다." }, { "id": "103300_11_B550", "serif": "옷이 찢어지면 곤란한데……" }, { "id": "103300_11_B800", "serif": "절기 준비……! 태양의 마검이여…… \n그 몸으로 파괴를 일으켜라! 괴겁의 천륜(뵐베르크・그람)!" }, { "id": "103300_11_G010", "serif": "보고. 한층 더 강해진 듯하다." }, { "id": "103300_11_G060", "serif": "이 복장 말인가. 내 사랑, 브륀힐드와 함께 고른 것이다.\n그 사실 앞에서는, 어울리는가 그렇지 않은가는 문제가 아니지만,\n그것과는 별개로 어울린다면 기쁘겠는데…… \n아아, 그런가. 마스터의 보증이 있다면 괜찮겠지." }, { "id": "103300_11_H9000", "serif": "여름에 지지 않을 정도로, 내 마음은 끓어오르고 있다.\n그런 고로, 함께 어딘가로 떠나지 않겠나, 나의 마스터여." }, { "id": "103400_0_B010", "serif": "자~ 자~ 아하하하하하하!" }, { "id": "103400_0_B020", "serif": "기분 좋지?!" }, { "id": "103400_0_B030", "serif": "맛보도록 하렴!" }, { "id": "103400_0_B040", "serif": "메이브, 빔!" }, { "id": "103400_0_B050", "serif": "흥흐~응. 어머, 안녕. 잠시 실례, 미안해? \n‘사랑스러운 여름의 밀회(원 샷 마이 러브)’! \n──사인, 여기에 하면 될까♡" }, { "id": "103400_0_B080", "serif": "브레이크 타임은 어때? 우후후." }, { "id": "103400_0_B090", "serif": "당신은 어때?" }, { "id": "103400_0_B100", "serif": "후후, 누가 최고인지 깨닫게 해줘야겠어. " }, { "id": "103400_0_B110", "serif": "기대해도 좋으려나. 조금은 땀을 흘리게 해 줄거지?" }, { "id": "103400_0_B120", "serif": "퀸은 나, 내가 퀸! 아하하, 당연한 일이었으려나?" }, { "id": "103400_0_B130", "serif": "아아, 느낌 좋아. 피부가 점점 촉촉해지네. 정말이지 좋은걸!" }, { "id": "103400_0_B140", "serif": "으으응, 정말 못된 애야♡" }, { "id": "103400_0_B150", "serif": "아아앙, 뭐야!" }, { "id": "103400_0_B160", "serif": "어머나…… 조금, 지나치게 건방진 게, 아니려나……" }, { "id": "103400_0_B170", "serif": "기억해 둬! 소녀의 연약한 피부에 이런저런 짓을 하다니……!" }, { "id": "103400_0_B180", "serif": "욕심쟁이♡" }, { "id": "103400_0_B190", "serif": "우후후, 좋은데?" }, { "id": "103400_0_B200", "serif": "요구가 많은 아이는 미움받는 법인데?" }, { "id": "103400_0_B210", "serif": "셔터 찬스, 놓치면 안 된다?" }, { "id": "103400_0_B220", "serif": "아주 잠시, 전력을 보여 줄까?" }, { "id": "103400_0_B410", "serif": "이쪽이야, 이쪽!" }, { "id": "103400_0_B440", "serif": "서비스해 줄게, 잔뜩 말이야?" }, { "id": "103400_0_B480", "serif": "핥아 줄게." }, { "id": "103400_0_B490", "serif": "거기 당신, 각오는 됐어?" }, { "id": "103400_0_B800", "serif": "사랑에 빠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니까? 있잖아, 맞지? 자, 자아, 자아! \n당신도 나의, 굿 루킹 브레이브! 나의 매력, 전해졌으려나♡" }, { "id": "103400_0_G010", "serif": "그렇게 필사적으로 사랑해 주지 않아도, 괜찮은데? \n아~니, 그냥 해본 말이야. 우후후♡" }, { "id": "103400_0_G020", "serif": "아앙! 마력이 흘러넘쳐 버렸네. 어머 어쩌지. 우후후후후." }, { "id": "103400_0_G030", "serif": "검은색도 좋아해. 잘 어울리지? 후후, 고마워. 알고 있었어. \n성인 여성인걸. 잘 어울리는 게 당연하지." }, { "id": "103400_0_G040", "serif": "이런 것도 좋아해! 어때? 어때? 조금 청초한 계열이라고 하던가. \n나, 근본적으로 청초한 면이 있어서 귀여운 것도 무지무지 \n잘 어울리거든~ 곤란해~" }, { "id": "103400_0_G050", "serif": "해변에서 노는 것은 그렇게 익숙하지 않지만, 이번에 조금 깨달았어. \n해변도 내가 지배해야만 하는 거야! \n나의 이런 면이나 저런 면도 보여줄 수 있고, \n취향에 맞는 남자도 찾을 수 있고! 여기저기 볼 수도 있고. \n우후후. 기분 좋아." }, { "id": "103400_0_H010", "serif": "생일, 축 · 하 · 해. 기뻐? 그래, 다행이네. 기쁜 거구나. \n이것만으로 괜찮겠어? 더, 더 욕심부려도 되는데, 겸허하구나. \n응, 뭐? 역시 원해?" }, { "id": "103400_0_H020", "serif": "어딜 가도 마찬가지네. \n나는 언제나 세계의 중심이고, 사람들은 선망과 욕망의 시선을 \n나한테 던지는 거야. 어떤 이벤트에서도 그래. 잊으면 안돼?" }, { "id": "103400_0_H030", "serif": "귀찮은 일은 싫어. \n꼭 필요하다면 따라가 주겠지만, 대신 당신은 나에게 뭘 줄 거지?" }, { "id": "103400_0_H040", "serif": "영기가 바뀐 탓일까? 조금 기분이 변한 것 같아. \n…… 나, 역시 섬기는 것보다 섬겨지는 편이 좋아. \n있잖아, 마스터. 시험 삼아 내 하인이 되어 보지 않을래? 어때, 어때?" }, { "id": "103400_0_H050", "serif": "나를 장식하는 데 부족하지 않은 마스터라면, 그러네, \n가까이 둬도 좋은데? 당신은 어때? 굿 루킹 브레이브하고 있어?" }, { "id": "103400_0_H060", "serif": "남국의 과일, 좋네! 칵테일로 먹어 볼까?" }, { "id": "103400_0_H070", "serif": "쿠 훌린 못 봤어? 어떤 쿠 훌린이라도 좋아. \n아~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으으응, 어떤 클래스라도 좋아. \n……모처럼 영기를 바꿨으니까, 쿠짱 쪽에서 먼저 기분을 \n살피러 와야 하는 건데…… 아~ 정말, 그런 면이 진짜 짜증 나!" }, { "id": "103400_0_H080", "serif": "성배! 그래, 좋네. 욕망을 이뤄주는 잔이잖아? \n그러면 내 손 안에 있어야 할 물건이야. \n있잖아, 그리고 칵테일을 만들어서, 잔~뜩 부어 넣는 거야. \n이번에야말로, 나만의, 나의 미의식에 의한, \n내 꿈의 나라를 만들어 볼 거야!" }, { "id": "103400_0_H090", "serif": "특별한 취급은 해줄 수 없으니까, 그건 알아 둬야 해? \n여름의 해변에서 열심히 자신을 갈고닦을 것. \n갈고닦아서, 반짝반짝 굿 루킹 브레이브가 되면, \n생각해 주지 못할 것도 없으니까." }, { "id": "103400_0_H100", "serif": "아아, 음료수? 고마워. ……알코올이 없는 거네. 뭐 좋아. \n……어머 맛있어라! 이거 뭐야? ……와, 그런 게 있구나. \n남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거야? 마음에 들었어, 또 가지고 오도록 해." }, { "id": "103400_0_H110", "serif": "휴…… 나는 평소대로 하고 있을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나 \n남자들이 몰려오는 걸까. 어라? 그건 항상 그랬던가? \n그러고 보니 그러네! 아하하하!" }, { "id": "103400_0_H120", "serif": "나는 꽃, 사람을 홀리고 마는 한 송이의 꽃. \n이 육체가 얼마나 가치 있고, 얼마나 위력적인지, 나는 알고 있어. \n감추다니 아까운 일이야. 수영복이란 좋은 거지? \n──여러 가지 의미에서♡" }, { "id": "103400_0_H130", "serif": "내 취향의 굿 루킹 브레이브, 어 · 디 · 에 · 있 · 을 · 까? \n당신도 조금은 갈고닦은 듯하지만…… 으~응, 더 노력하렴. \n그러면 상을 줄게. 아~ 하지만…… \n우후후. 지나친 서비스는 조심해야겠지? \n사랑받는 것은 무척 좋아하지만, 쉽게 보는 것은 참을 수 없으니까. \n무슨 일이든지 첫 자극이 소중하다고,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 { "id": "103400_0_H170", "serif": "후후, 미안하네? 내가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이상, \n다들 당신에 대해서 잊어버릴지도 모르겠어? \n──아니, 아! 잠깐 기다리도록 해! 뭔가 말해 보라고, 스카사하!" }, { "id": "103400_0_H180", "serif": "어, 누구? 어, 거짓말, 잠깐, 당신 스카사하…… 지? 어머 좀 귀여워……어? \n거짓말, 어째서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는 거야? 거짓말, 어, 뭔데~?" }, { "id": "103400_0_H190", "serif": "쿠짱! 아, ……어흠. 얼스터의 쿠 훌린, 겨우 발견했네. \n어때? 뭐 할 말 없어? 우후후후." }, { "id": "103400_0_H200", "serif": "퍼거스! 당신의 보구, 정말 좋아! 이것을 사용하면, 무척 기분이 \n좋아지는걸! 마치 당신과 같이 있는 것 같아. \n……그러니까, 조금만 더 빌려줘, 이거!" }, { "id": "103400_0_H210", "serif": "당신 또 방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하고 있지 말고, \n적당히 바깥으로 나오도록 해. 남자를 낚으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n햇빛 정도는 받자니까? 그리고, 같이 칵테일바에 가지 않을래?" }, { "id": "103400_0_H220", "serif": "연어는 필요 없다고 몇 번…… 아~ 이제 됐어, 알았어. 알았다니까! \n난, 나한테 마음이 없는 남자는 싫어. \n당신의 자랑스런 아내 이야기 같은 건 들어도 짜증만 날 뿐이야." }, { "id": "103400_0_S010", "serif": "드디어 왔네, 와버렸어! \n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영복 차림으로, 여왕 메이브가 이곳에 현계했다구! \n나만큼 피부에 가치가 있는 영령은─── 그리 많지 않아. \n어때,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 { "id": "103500_0_B010", "serif": "세잇!" }, { "id": "103500_0_B020", "serif": "토옷!" }, { "id": "103500_0_B030", "serif": "하앗!" }, { "id": "103500_0_B040", "serif": "아직이다! 완전히 베어버리겠다!" }, { "id": "103500_0_B050", "serif": "생사를 가르는 경계선. 파악했다! \n하아아아앗! 여기다! ‘모랄타’!!" }, { "id": "103500_0_B080", "serif": "이거다!" }, { "id": "103500_0_B090", "serif": "어떠냐!" }, { "id": "103500_0_B100", "serif": "마스터, 이 싸움을 당신에게 바치겠습니다." }, { "id": "103500_0_B110", "serif": "그러면 보여드리지요. 나의 필살의 창…… 아니, 검을!" }, { "id": "103500_0_B120", "serif": "아쉽지만, 검도 창도 사용할 줄 아는 영웅이다. \n서투른 분야 따윈 존재하지 않아." }, { "id": "103500_0_B130", "serif": "이 승리를, 마스터에게." }, { "id": "103500_0_B140", "serif": "큭……!" }, { "id": "103500_0_B150", "serif": "우우웃!" }, { "id": "103500_0_B160", "serif": "다시 한 번 검을 겨룰 때까지, 쓰러질 수는……" }, { "id": "103500_0_B170", "serif": "마스터…… 부디, 무운을……" }, { "id": "103500_0_B180", "serif": "그래." }, { "id": "103500_0_B190", "serif": "좋았어." }, { "id": "1035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103500_0_B210", "serif": "좋다!" }, { "id": "103500_0_B220", "serif": "베어버릴 때로군." }, { "id": "103500_0_B480", "serif": "오오오오옷!" }, { "id": "103500_0_B490", "serif": "빛나는 얼굴의, 디어뮈드. 여기에!" }, { "id": "103500_0_G010", "serif": "성장의 요소가 남아있었나. 나도 아직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었군." }, { "id": "103500_0_G020", "serif": "아아…… 감사합니다." }, { "id": "103500_0_G030", "serif": "점점 힘이 솟아난다. 몸이 떨리는군." }, { "id": "103500_0_G040", "serif": "최고다……! 지금의 나라면, 어쩌면!" }, { "id": "103500_0_G050", "serif": "마스터. 이 디어뮈드, 깊이 감사드립니다. \n이것으로 그 기사왕과도 싸울 수 있겠지요." }, { "id": "103500_0_H010", "serif": "마스터, 아무래도 생일이신 모양이군요. 축하주를 대령했습니다. \n마실 수 없다……? 큭, 이거 제가 실례를 범했군요." }, { "id": "103500_0_H020", "serif": "마스터, 아무래도 무슨 일이 있는 모양입니다." }, { "id": "103500_0_H030", "serif": "기사도에 따라, 지금 여행을 떠나지요." }, { "id": "103500_0_H040", "serif": "주종말입니까? 물론 마스터를 위해서, 저는 성심성의를 다하겠습니다." }, { "id": "103500_0_H050", "serif": "저를 기사로서 마음껏 부려주십시오, 마스터." }, { "id": "103500_0_H060", "serif": "동료들과의 이야기…… 좋군요. 이곳에는 그것이 있습니다." }, { "id": "103500_0_H070", "serif": "주군으로부터의 시샘…… 그것은, 괴롭지요……" }, { "id": "103500_0_H080", "serif": "가능하다면 부디 기사왕과 대결해보고 싶습니다. \n창으로는 당해낼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만, 검으로는 어떨까요?" }, { "id": "103500_0_H090", "serif": "아아……기사왕이여. 한 번 더 너와 겨뤄보고 싶다." }, { "id": "103500_0_H100", "serif": "마스터, 무슨 일이십니까? \n용무가 없으시다면, 검술 단련을 계속하고 싶습니다만." }, { "id": "103500_0_H110", "serif": "저는 아무래도, 불충한 인간인 모양입니다. \n당신을 섬기면서도 당신 이외의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n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 { "id": "103500_0_H120", "serif": "당신이라는 훌륭한 마스터를 주군으로 삼아, \n마음껏 검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행복합니다." }, { "id": "103500_0_H130", "serif": "언젠가 다시, 기사왕과 싸울 날도 오겠지요. \n그러나 지금은 당신의 검으로 있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n언제까지나 함께…… 마스터." }, { "id": "103500_0_H170", "serif": "오오…… 기사왕이여! 응, 언젠가 다시 검을 겨루자. \n이번에는 나도 세이버다." }, { "id": "103500_0_H180", "serif": "그 유명한 빛의 왕자와 함께 싸우게 될 줄이야…… \n영광일 따름입니다!" }, { "id": "103500_0_H190", "serif": "나를 포함해서, 두 손으로 검을 다루는 전사는 꽤 있지만, \n여자이면서도 그렇다는 것은 드물지. \n미야모토 무사시──천원의 구도자인가. \n그 심성은 굳은, 그야말로 이상적인 검사. ……응? \n싸우기 전에 차를 마시자? 경단을 사주겠다? \n이건 설마……‘역 헌팅’이라는 건가?" }, { "id": "103500_0_H200", "serif": "당신은……! 아니,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나. \n영령이란, 서번트란, 참으로…… \n아니, 지금의 나는 마스터 한 사람을 섬기는 몸. \n옛 나의 왕이여…… 실례하겠습니다." }, { "id": "1035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 피오나 기사단 디어뮈드 오 디나. \n기사로서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 { "id": "103600_0_B010", "serif": "하이얏!" }, { "id": "103600_0_B020", "serif": "세잇!" }, { "id": "103600_0_B030", "serif": "탓!" }, { "id": "103600_0_B040", "serif":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 }, { "id": "103600_0_B050", "serif": "나의 얼굴을 그렇게나 원하는가……\n그렇다면 보여주마, 저주받은 얼굴을. \n덧없이 스러질 때까지, 계속 노래하기 위해!" }, { "id": "103600_0_B080", "serif": "갑니다." }, { "id": "103600_0_B090", "serif": "어떻습니까?" }, { "id": "103600_0_B100", "serif": "나의 가면에 걸고…… 간다!!" }, { "id": "103600_0_B110", "serif": "난릉왕, 여기에 있다! \n쓰러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나와라!" }, { "id": "103600_0_B120", "serif": "나의 주인이시여, 어떠셨습니까? 자, 개가를 올려라!" }, { "id": "103600_0_B140", "serif": "크으윽!" }, { "id": "103600_0_B150", "serif": "흐읍. 크으으으윽!" }, { "id": "103600_0_B160", "serif": "아아…… 이렇게 싸우다 죽을 수 있다니, 이 얼마나 행복한……" }, { "id": "103600_0_B170", "serif": "여기까지인가…… 허나, 후회는 없다……" }, { "id": "103600_0_B180", "serif": "핫." }, { "id": "103600_0_B190", "serif": "맡겠습니다. " }, { "id": "103600_0_B200", "serif": "가죠." }, { "id": "103600_0_B210", "serif": "저의 봉인, 이제부터 풀겠습니다. " }, { "id": "103600_0_B440", "serif": "그 목숨, 끊어주겠다." }, { "id": "103600_0_B480", "serif": "자자, 좋아, 좋아." }, { "id": "103600_0_B560", "serif": "칫, 정비한다. 후퇴하라!" }, { "id": "103600_0_B800", "serif": "길을 열어라, 출진이다! \n이 가면을 벗어, 난릉왕임을 증명하겠다……\n흥! 썩 물러가라! 마장 놈들!" }, { "id": "103600_0_G010", "serif": "아무래도 성능이 향상된 모양입니다. 서번트란, 편리한 것이로군요. " }, { "id": "10360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 더욱더 많은 봉사를 약속드립니다. " }, { "id": "103600_0_G030", "serif": "과연…… 이것이 영기의 향상. 마음이 끓어오르는군요. " }, { "id": "103600_0_G040", "serif": "아니…… 괜찮으십니까?! \n가면이 없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만……\n……아니요, 이렇게까지 부여해주신 힘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면, \n당연합니다만…!" }, { "id": "103600_0_G050", "serif": "당신과 함께할 수 있다면, \n이 난릉왕, 모든 허식을 버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103600_0_H010", "serif": "마스터, 당신이 태어나신 날인 모양이군요. \n오늘은 하루, 느긋하게 쉬시는 게 좋겠지요. \n차를 타 오겠으니, 부디 편히 쉬시길. " }, { "id": "103600_0_H020", "serif": "아무래도 축제의 날인 모양입니다. 뒤처질 수는 없겠군요. " }, { "id": "103600_0_H030", "serif": "아무래도 출발할 때인 모양입니다. 가시죠. " }, { "id": "103600_0_H040", "serif": "주종…… 저는 충실히 모시겠습니다. " }, { "id": "103600_0_H050", "serif": "나의 주인, 부디 가슴을 펴고 당당히 제 봉사를 받아주십시오.\n저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 }, { "id": "103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입니까? \n말을 돌보는 것일까요. 세이버로서 소환되었으면서, \n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 }, { "id": "103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입니까? \n의심받는 것, 이겠지요…… 이 화제는 그만두죠. 한없이 우울해집니다. " }, { "id": "103600_0_H080", "serif": "성배…… 미추의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 같은 것은 어떨까요? \n……물론, 이것은 오만이겠지요. \n그러나… 가면을 쓰지 않으면 밖을 돌아다닐 수 없다는 것은, \n조금 힘든 일이랍니다. " }, { "id": "103600_0_H090", "serif": "무슨 일이십니까, 마스터?" }, { "id": "103600_0_H100", "serif": "가면은, 없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n사람의 시선이, 노골적이라서요……" }, { "id": "103600_0_H110", "serif": "마스터, 괜찮으시다면 말을 타고 멀리 나가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n기분도 상쾌해질 겁니다. " }, { "id": "103600_0_H120", "serif": "당신과 같이 있기 위해서는, 역시 가면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n많은 서번트가, 질투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으니까요." }, { "id": "103600_0_H130", "serif": "마스터, 이렇게 마스터와 얼굴을 마주하는 것만으로, \n신기하게도 저는 행복감에 휩싸입니다. \n저의 충의와 사랑. 부디…… 가까이 지켜봐 주시길." }, { "id": "103600_0_H170", "serif": "으, 으음? 마스터, 저 두 자루의 창을 지닌 분은 대체……\n아니요, 시대도 나라도 다르지만, \n왠지 무척 마음이 잘 맞을 듯한……" }, { "id": "103600_0_H180", "serif": "만부부당, 국사무쌍의 대영웅. \n과연, 그래서 광인이었던 것이군요…… 로봇일 줄이야. " }, { "id": "103600_0_H1800", "serif": "마스터, 당신이 쏟아주신 애정에, 온정에, 모정에, \n저는 얼마나 보답하고 있는 걸까요? \n당신을 위해서라면, 불도 물도, 독조차도,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 }, { "id": "103600_0_H190", "serif": "이분이, 그 천하에 이름 높은 호걸, 항우 님입니까……\n조카라고 주장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지……" }, { "id": "103600_0_S010", "serif": "서번트, 세이버. 난릉왕, 소환에 응하였습니다. \n가면을 쓰고 찾아뵙는 것, 대단히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만, \n아무쪼록 용서를……" }, { "id": "103600_11_B010", "serif": "거기다!" }, { "id": "103600_11_B020", "serif": "간다." }, { "id": "103600_11_B030", "serif": "베어 버리겠다!" }, { "id": "103600_11_B040", "serif":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입니다만,\n얼굴이 빛나면 앞이 잘 안 보입니다!" }, { "id": "103600_11_B050", "serif": "나의 얼굴을 그렇게나 원하는가……\n그렇다면 보여주마, 저주받은 얼굴을. \n덧없이 스러질 때까지, 계속 노래하기 위해!" }, { "id": "103600_11_B080", "serif": "여름이더라도 성실히!" }, { "id": "103600_11_B090", "serif": "여름이라도 늘어지지 말고!" }, { "id": "103600_11_B100", "serif": "나의 가면…… 이 아니라, 나의 선글라스라던가를 걸고, 간다!" }, { "id": "103600_11_B110", "serif": "난릉왕 등장! 복장은 릴랙스한 상태여도, \n전투엔 성실히 임합니다!" }, { "id": "103600_11_B120", "serif": "이겼습니다. 이래 봬도 장군이었던 몸입니다.\n……아뇨, 정말로 장군이었습니다만!" }, { "id": "103600_11_B140", "serif": "아얏." }, { "id": "103600_11_B150", "serif": "자, 잠시 기다려 주시길~" }, { "id": "103600_11_B160", "serif": "아, 아차…… 방심했습니다." }, { "id": "103600_11_B170", "serif": "자, 잠시 태세를 정비하겠습니다." }, { "id": "103600_11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3600_11_B190", "serif": "노력하겠습니다." }, { "id": "103600_11_B200", "serif": "여름의 더위에도 지지 않고!" }, { "id": "103600_11_B210", "serif": "이 경우엔, 선글라스를 벗으면 되는 걸까요." }, { "id": "103600_11_B480", "serif": "말의 상태에도 신경 써야만…… 착하지, 착해." }, { "id": "103600_11_B800", "serif": "길을 열어라, 출진이다! \n이 가면을 벗어, 난릉왕임을 증명하겠다……\n흥! 썩 물러가라! 마장 놈들!" }, { "id": "103600_11_G010", "serif": "아무래도 성능이 향상된 모양입니다. 서번트란, 편리한 것이로군요." }, { "id": "103600_11_G060", "serif": "복장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여름에 맞는, 시원한 차림으로.\n그나저나 이 선글라스, 상당히 좋은 물건이군요.\n몰래 놀러 나온 셀럽으로 보인다고요?\n하하하, 셀럽으로 불릴 정도로 대단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저는." }, { "id": "103600_11_H9000", "serif": "이러고 있자니 평온한 일상을 누리는 듯해서,\n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만……\n역시 저는, 싸우기 위해 불려온 몸. 전투가 벌어지면,\n사양 말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놓으셔도 문제없습니다." }, { "id": "103700_0_B010", "serif": "일하쩨요!" }, { "id": "103700_0_B020", "serif": "느려!" }, { "id": "103700_0_B030", "serif": "실례!" }, { "id": "103700_0_B040", "serif": "그 혀, 포를 뜨겠쩌여!" }, { "id": "103700_0_B050", "serif": "[베니엔마] : 참새의 조사, 등롱 흘려보내기. 목숨은 빼앗지 않쯤니다! \n하지만, 그 한 입으로 두말하는 혀는 용서 못 함니다! \n옷농의 도행, 이것으로 폐정!\n[참새 십걸] : 예~이!" }, { "id": "103700_0_B080", "serif": "우선 한 잔, 어떠쩨여?" }, { "id": "103700_0_B090", "serif": "염작발도술, 간다!" }, { "id": "103700_0_B100", "serif": "어라? 제 차례인가여? 그러면 요리를 시작하겠쯤니다" }, { "id": "103700_0_B110", "serif": "짹짹짹. 혀 잘린 참새 베니엔마, 먹여주고 재워주신 은혜를 갚겠쯤니다!" }, { "id": "103700_0_B120", "serif": "참새라고 얕보셨군여? 이것이 최속・최소・최단의 발도술임니다." }, { "id": "103700_0_B130", "serif": "이 정도인가여. 집에 돌아가면 손 씻고, 양치질을 꼭 하쩨여, 마스터." }, { "id": "103700_0_B140", "serif": "끄악." }, { "id": "103700_0_B150", "serif": "참아내쩨여……!" }, { "id": "103700_0_B160", "serif": "할아버지…… 불행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여……" }, { "id": "103700_0_B170", "serif": "칼날이 무뎌졌었네여……" }, { "id": "103700_0_B180", "serif": "싹둑 베겠쯤니다." }, { "id": "103700_0_B190", "serif": "힘내겠쯤니다." }, { "id": "103700_0_B200", "serif": "마음은 내키지 않쯤니다만." }, { "id": "103700_0_B210", "serif": "따끔한 맛을 볼 시간이에여." }, { "id": "103700_0_B220", "serif": "말귀를 못 알아듣는 손님이네여." }, { "id": "103700_0_B410", "serif": "염작 승추!" }, { "id": "103700_0_B420", "serif": "이어서 풍풍!" }, { "id": "103700_0_B430", "serif": "작육륜!" }, { "id": "103700_0_B440", "serif": "염작발도술, 오의 첫 번째!" }, { "id": "103700_0_B480", "serif": "어느 쪽 옷농이 좋으쩨여?" }, { "id": "103700_0_B490", "serif": "선물은 여기 있쯤니다." }, { "id": "103700_0_B800", "serif": "[베니엔마] : 염작재봉발도술, 오의 세 번째. \n죄과가 있으면 이는 필멸의 심판이라. ‘시왕판결・옷농의 도행’!\n[참새 십걸] : 예~이!" }, { "id": "103700_0_B810", "serif": "[베니엔마] : 물렀거라, 물렀거라, 염마께서 지나가찐다! \n참새 하기도 맛에 달린 법.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쩨여!\n[참새 십걸] : 예~이!" }, { "id": "103700_0_B840", "serif": "참새의 일섬…… 대선풍!" }, { "id": "103700_0_G010", "serif": "깃털이 말끔해졌쩌요! 정말 기쁨니다!" }, { "id": "103700_0_G020", "serif": "째짹? 별로 변하지 않았네여. 조금 기대했었기에, 아쉽쯤니다……" }, { "id": "103700_0_G030", "serif": "여기는 칼데아니까여. 언제까지나 주인의 옷차림으로는 있을 수 없쩌여.\n이 옷은 옥졸이 되었을 때, 염마대왕님께 받은 것. \n후후, 어떻쯤니까? 늠름한가여?" }, { "id": "103700_0_G040", "serif": "굿짹! 베니엔마, 완전 무장했쯤니다! \n삼도천 강변 오니들의 두려움을 사던 종횡무진의 칼놀림, \n극락법열의 봉사를 보여드리겠쩌여!" }, { "id": "103700_0_G050", "serif": "참새 여관에 어서 오쩨여. 모실 수 있게 되어서 기쁨니다, 주인님. \n이것은 저를 키워주신 것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 \n염마정에는 미치지 못하는 작은 마요이가임니다만, \n열심히 대접해드리겠쯤니다." }, { "id": "103700_0_H010", "serif": "오늘이 생일이라고 들었쯤니다, 주인님! \n그런 건, 미리 가르쳐주셨으면 했쩌여…… 째짹. \n저는 염마정의 주인, 갑작스러운 일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n참새이기에, 문제없쯤니다만. 염마정의 귀빈실을 열어두었쩌요. \n바다의 진미들과 산의 진미들 중, 어느 쪽이 좋으신가여?" }, { "id": "103700_0_H020", "serif": "큰 행사가 있는 건가여? 이렇다면 식당도 번창할 것 같네여. \n염마정 출장소로서 노점을 내도 될까여?" }, { "id": "103700_0_H030", "serif": "퀘스트로군여? 다녀오쩨여, 마스터. 주먹밥은 챙기셨나여?" }, { "id": "103700_0_H040", "serif": "서번트가 된 이상, 훌륭하게 싸우겠쯤니다. \n물론, 주인님의 건강도 빈틈없이 관리하겠쯤니다." }, { "id": "103700_0_H050", "serif": "저의 발도술은 도움이 되고 있나여? 되고 있다고여? \n째짹. 그렇다면 다행이네여." }, { "id": "103700_0_H060", "serif": "벼를 참 좋아해여. \n많은 요리를 공부했찌만, 마지막에 이르는 곳은 흰쌀 주먹밥이더라고여." }, { "id": "103700_0_H070", "serif": "약한 자를 괴롭히면 용서 못함니다! \n……응? 거짓말쟁이는 괜찮은 거냐고여? \n거짓말을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에여. \n문제는, 그 거짓말이 남에게 폐를 끼치느냐 끼치치 않느냐이니까여. \n……저는 홀로, 주위를 행복하게 만들고 자기만 고독했던 \n착한 거짓말쟁이를 알고 있담니다." }, { "id": "1037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주는 성배. 째짹, 서양에는 그런 게 있군여. \n하지만 아직 멀었쯤니다. \n일본에는 놀랍게도 무한히 쌀이 나오는 쌀가마니가 있거든여." }, { "id": "103700_0_H090", "serif": "마스터든, 영령이든, 제 앞에서 자기 몸을 챙기지 않는 건 \n용납하지 않으니 그렇게 아쩨여. 손님께는 정중하게. \n모시는 주인께는 엄격하게. 그것이 베니엔마식 봉사술이람니다." }, { "id": "103700_0_H100", "serif": "칼데아의 생활에도 익숙해졌쩌여. 서번트, 라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여. \n떠들썩한 것은 좋은 일이지여. 당신은 그런 것을 위해 싸워 오셨군여. \n참 장하세여, 장하세여." }, { "id": "103700_0_H110", "serif": "후훗, 마스터로서 제법이라 감복했쯤니다. \n싸움에서의 상황 판단은 흠 잡을 데가 없쯤니다. \n이제 조금만 더 생활습관이 규칙적이라면 좋겠는데여…… \n뭐, 이렇게 하루하루가 바빠서야 어쩔 수 없겠지여. \n주인님의 건강은 제가 착실하게 지켜드리겠쯤니다." }, { "id": "103700_0_H120", "serif": "휴, 휴가를 주신다고여? 주인님, 내일 세상을 떠나시는 건가여?! \n째, 째짹? 그냥, 쉬는 날? 평소의 답례…… 라고여……? \n지옥에 태어난 지 수없는 세월, \n철이 들었을 적부터 공무를 맡던 저에게는, 더없는 사치임니다만…… \n베니엔마는 주인님의 수발을 드는 편이, 더 기쁘다고여……" }, { "id": "103700_0_H130", "serif": "여기에 오길 잘했쯤니다. \n아니, 여기에 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해야겠네여. \n저는 지옥의 옥졸. 본래대로라면 두려움을 사는 오니인데, \n저에게 보여주시는 얼굴은 늘 따스한 것이었쯤니다. \n주인님도 그렇고, 할아버지도 그렇고, 착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서 \n베니는 정말 행복해여. 이 은혜는 죽을 때까지, \n아니 죽고 나서도 갚기로 결심했쯤니다! \n주인님이 지옥에 떨어졌을 때, \n이 베니엔마, 법정에서 치고 베는 대활약을 펼치겠쩌여!" }, { "id": "103700_0_H170", "serif": "하아…… 요리 실력은 좋아졌찌만, 타마모는 아직 멀었네여. \n애정이라는 조미료가 너무 과해서, \n저래서야 서방님은 한 달만에 뚱뚱해지고 말 거예여. \n자기 손으로 맛있어 보이는 인간을 \n길러내서 어쩌냐고여." }, { "id": "103700_0_H180", "serif": "키요히메의 요리는 호쾌함니다만, \n불과 기름을 쓰면 웬만한 건 맛있어지기 마련. \n가정요리는 그것만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님니다. \n절에서 다시 한 번 전좌스님의 가르침을 받을 수밖에 없겠쩌여." }, { "id": "103700_0_H190", "serif": "오사카베히메에게 요리를 가르친다는 것은, \n병아리를 일단 알로 되돌린 뒤에 다시 시작하게 하는 것이나 \n마찬가지예여. ……째짹. 역시 한 번 베어 죽여서 \n이세계로 전생시킬 수밖에 없을까여." }, { "id": "103700_0_H200", "serif": "스즈카고젠은 그냥 그대로도 괜찮아여. \n세상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세심한 요리에 적성이 없는 자가 \n있기 마련이에여. 책만 읽어서는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 것과 똑같지여. \n조잡한 요리라도 영양과 맛이 갖추어졌으면 충분한 거예여. \n남은 것은, 서방님을 찾아내는 것뿐이네여." }, { "id": "103700_0_H210", "serif": "토모에는 뭔가여? \n모가지를 비틀어 따는 것밖에 못하는 슬픈 몬스터인가여? \n주먹밥 안에 주먹밥이 들어 있다니, 반찬이란 개념이 없는 건가여? \n깎아 썰지도 않은 무를 갉아먹으라니, \n요시나카 님의 입을 피투성이로 만들고 싶나여?" }, { "id": "103700_0_H220", "serif": "저는 지옥의 오니지만, 저쪽은 현세의 오니 같네여. \n슈텐도지에게는 지체 높은 신의 피가 느껴짐니다만, \n이바라키도지에게서는 저와 같은 냄새가 나여. \n……원래는 인간, 이었던 거군여." }, { "id": "103700_0_H230", "serif": "주인님! 주인님! 호호, 혹시 저기 계시는 위엄있는 분은, \n그 쌀가마니의 토타 님 아니신가여?! \n염마정의 봉납전에, 꼭 토타 님의 화살을 파마의 화살로 \n장식해두고 싶어여!" }, { "id": "103700_0_H240", "serif": "저 농민, 건방지네요. 뭐가 츠바메가에시, 인가여. \n제비를 베는 정도로 마검이라니 가소롭…… 어? 저 농민, \n왜 분신 비슷한 짓을 하고 있나여? 차원굴절? 제비를 베겠다고\n그렇게까지? ……벼, 벼, 변태예여──!!" }, { "id": "103700_0_H250", "serif": "저 귀여운 소녀, 너서리 라임이라 하는군여. \n잘은 모르겠쯤니다만, 보고 있으면 마음이 훈훈해져여. \n친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는데여. \n……그런데, 본성은 조금 무서워 보이네여……" }, { "id": "103700_0_I010", "serif": "설날이라, 염마정 선물 코너 개점했쯤니다. \n많이 교환해주셨으면 좋겠어여." }, { "id": "103700_0_I020", "serif": "아이템을 모아 오셨나요? \n칼데아의 마스터는 부지런하시네여. 장해여, 장해." }, { "id": "103700_0_I030", "serif": "아이템 교환 고맙쯤니다. \n받은 물품은, 삼도천에서 세정한 뒤에 이곳저곳의 시장에 내보낸담니다." }, { "id": "103700_0_I040", "serif": "더 교환해도 괜찮은데여? 선물로, 참새표 재봉가위는, 어떠신가여?" }, { "id": "103700_0_I050", "serif": "째짹. 베니도 열심히 모은 아이템이니까, 좋아해 주시면 기쁘담니다." }, { "id": "103700_0_I060", "serif": "염마정 번성기, 이것으로 막을 내리겠쯤니다. \n당신께는 다 갚을 수도 없을 만한 마음을 받았쯤니다. \n앞으로도, 그 마음씨를 잊지 말아주셨으면 해여." }, { "id": "103700_0_I070", "serif": "염마정 선물 코너도 곧 폐점함니다. \n아이템 교환은 지금 마쳐두시길. 놓고 가시는 물건이 있으면 안 돼여." }, { "id": "103700_0_I080", "serif": "여관의 주인인 자에게 휴일은 없쯤니다. \n설날이든 축제날이든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마중한다, \n그것이 주인의 마음가짐이지여! ……뭐, 쉴 때는 확실히 쉬지만여." }, { "id": "103700_0_K010", "serif": "고쳐주신 건가여? 고맙쯤니다!" }, { "id": "103700_0_K020", "serif": "또 하나, 옛날 모습으로 돌아왔쩌여. 째짹!" }, { "id": "103700_0_K030", "serif": "훌륭한 솜씨예여…… 당신, 궁중목수인가여?" }, { "id": "103700_0_K040", "serif": "점점 넓어지네요. 나이스 디자인이에여!" }, { "id": "103700_0_K050", "serif": "간신히 온천이 개방되었쯤니다! ……하지만, 수영은 안 되는 거 아시져?" }, { "id": "103700_0_K060", "serif": "왜 종루를 만들었나여……? 안 좋은 예감밖에 들지 않쯤니다만……" }, { "id": "103700_0_K070", "serif": "찔끔 올랐네여. 좀 더 힘내쩨여." }, { "id": "103700_0_K080", "serif": "하루 동안 고생하셨쯤니다. 편히 쉬도록 하쩨여." }, { "id": "103700_0_K090", "serif": "염마정, 대번성이에여! 굿짹!" }, { "id": "103700_0_K100", "serif": "새, 새전함이 넘치겠는데여~?! 이것이 망한 인리를 일으켜 세운, \n칼데아의 경영 마스터가 가진 힘인가여?!" }, { "id": "103700_0_N010", "serif": "감사의 마음은, 고객의 만족도로 바뀌는 법임니다. \n성실하게 일하면 일할수록 봉납의 기도는 쌓이게 돼여." }, { "id": "103700_0_N020", "serif": "타마모, 키요히메, 토모에 님…… \n헬스 키친의 문제아들이 모였쯤니까……. 오사카베히메와 스즈카 님이 \n없는 만큼 그나마 감지덕지일지도 모르겠네여……" }, { "id": "103700_0_N030", "serif": "다음 일을 하러 가기 전에, 공지사항을 읽어두쩨여. \n인포메이션, 라는 것이지여. 오사카베히메가 써줬어여." }, { "id": "103700_0_N040", "serif": "지금은 이런 정도겠지여. \n가끔은 방울을 울리며 소원을 빌면 좋을 거예여. \n그것 또한, 감사의 마음이니까여." }, { "id": "103700_0_N050", "serif": "꽤 많이 쌓이기 시작했네여. \n칼데아의 마스터란, 접대의 달인이었나여?!" }, { "id": "103700_0_N060", "serif": "째짹? 굉장해, 굉장해! 당신은 접대의 달인이로군여! \n마스터를 그만두고 나면, 염마정의 지배인이 되어볼래여?" }, { "id": "103700_0_N070", "serif": "더 이상 새전함에 돈을 넣을 필요는 없쯤니다. \n한 해의 액막이를 기도하는 데에는 이것으로 충분해여. \n열심히 하셨네여, 당신. 베니도 자기 일처럼 기뻐여." }, { "id": "103700_0_N080", "serif": "저희가 1년 걸려 모은 마음을, 용케 이 짧은 시간 내에 모았쯤니다. \n여러분께 천벌이 떨어지는 일 없이, 행복하게 잘 끝났쩌여. \n……하지만, 베니는 조금 걱정스럽네여. \n당신, 조금 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여?" }, { "id": "103700_0_S010", "serif": "염마정에 어서 오쩨여. 환영함니다, 손님. ……이 아니겠찌여. \n서번트 세이버. 혀 잘린 참새 베니엔마, 이곳에서 봉사하게 되었쯤니다. \n앞으로 잘 부탁드려여." }, { "id": "103800_0_B010", "serif": "가라! 어째서?!" }, { "id": "103800_0_B020", "serif": "꼴사납게 쓰러져라!" }, { "id": "103800_0_B030", "serif": "자, 자, 자!" }, { "id": "103800_0_B040", "serif": "헤라클레스으~!!" }, { "id": "103800_0_B050", "serif": "가라! 우리 아르고노트! \n‘천상을 가르는 찬란한 배(아스트랍시테 아르고)’!! \n……엇, 나도?! 앗, 아니, 기다려! 잠깐! \n……켁, 헤라클레스?! 하지 마, 절대 하지 말라구? 저질러 버렸나──앗!!" }, { "id": "103800_0_B080", "serif": "여기서는 이거다! 당연하지!" }, { "id": "103800_0_B090", "serif": "정말이지 어쩔 수 없구만!" }, { "id": "103800_0_B100", "serif": "그러면 시작해 보도록 할까. 어이, 뒤는 맡기겠다." }, { "id": "103800_0_B110", "serif": "어떻게 된 거야! 전선은 지휘관이 있을 장소가 아니야!" }, { "id": "103800_0_B120", "serif": "영광은 내게 있나니! 역시 지휘관인 자는, 최전선에서 싸워야지!" }, { "id": "103800_0_B130", "serif": "네놈들도 잘 해 주었다. 물론, 가장 많이 활약한 것은 나지만 말이야!" }, { "id": "103800_0_B140", "serif": "아얏!" }, { "id": "103800_0_B150", "serif": "빌어먹을~!" }, { "id": "103800_0_B160", "serif": "그러니까 나는…… 최전선에 안 맞는다니까……" }, { "id": "103800_0_B170", "serif": "후퇴! 후퇴다! 빌어먹을~!!" }, { "id": "103800_0_B180", "serif": "나에게 명령이냐?" }, { "id": "103800_0_B190", "serif": "어이어이……" }, { "id": "103800_0_B200", "serif": "어이어이어이……!" }, { "id": "103800_0_B2010", "serif": "[헤라클레스] : ■■■■■───!!" }, { "id": "103800_0_B210", "serif": "하하하하하하! 아르고노트, 출진할 때다!" }, { "id": "103800_0_B410", "serif": "밀어붙여라!" }, { "id": "103800_0_B420", "serif": "할 수 있어! 히익!" }, { "id": "103800_0_B430", "serif": "[아탈란테] : 에잇!" }, { "id": "103800_0_B440", "serif": "헤라클레스으~!!" }, { "id": "103800_0_B480", "serif": "승리가 눈앞이군!" }, { "id": "103800_0_B800", "serif": "보여 주겠다! 이아손의 영광을! \n‘천상을 가르는 찬란한 배(아스트랍시테 아르고)’!! 우하하하하!\n……헉?! 맹렬하게 안 좋은 예감이……! \n잠깐, 나는 무기가 아냐, 선장이다! 크아아~악?!" }, { "id": "103800_0_B910", "serif": "[아탈란테] : 받아라!" }, { "id": "103800_0_B930", "serif": "[메데이아(릴리)] : 야~압!" }, { "id": "103800_0_G010", "serif": "좋~았어!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졌다!" }, { "id": "103800_0_G020", "serif": "자, 다음이다, 다음! 얼른 다음으로 넘어가자구!" }, { "id": "103800_0_G030", "serif": "재림인가? 좋아~ 마스터~ 갈아입을 옷을 내놔. \n이것으로 조금은 안심이다." }, { "id": "103800_0_G040", "serif": "오오, 이거야! 전성기의 이 몸, 아니, 나! \n이거라면 어떤 전장에서라도 내가 영예로운 용사라는 게 증명되겠지. \n훗, 뭘~ 나는 후방에 대기하고 있겠어. 뒷일은 헤라클레스에게 맡겨 둬!" }, { "id": "103800_0_G050", "serif": "아르고노트는 최고의 배이자, 최강의 선원들이야! \n나는 확실히 구제할 도리 없는, 고통스럽게 발버둥 치는 인생을 살았지만,\n녀석들을 모은 것만큼은 내 인생에서 최고로 자랑스러운 일이었어! \n마스터, 네놈도 그렇게 생각하겠지?" }, { "id": "103800_0_H010", "serif": "생일? 흥, 시시하군. \n시시하지만 어쩔 수 없지, 축하해 주마. 자, 케이크를 내놔." }, { "id": "103800_0_H020", "serif": "자, 이벤트다, 이벤트. 왕창 벌러 가." }, { "id": "103800_0_H030", "serif": "응? 퀘스트에 안 가냐?" }, { "id": "103800_0_H040", "serif": "주종? ……내가, 네놈보다 격이 낮다고? \n재미있는 농담이군. 이번 할로윈에서 선보이는 게 좋겠어." }, { "id": "103800_0_H050", "serif": "지휘관은 두 명까지 필요 없어. 하지만, 너는 상징으로서 필요하겠군." }, { "id": "103800_0_H060", "serif": "물론, 좋아하는 것은 정해져 있지. \n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승리하기! 최고의 기분이야!" }, { "id": "103800_0_H070", "serif": "지금 이 상황이 싫다! 어째서 내가 최전선에 나서야 하는 거냐!" }, { "id": "103800_0_H080", "serif": "성배인가. 아니, 그만두자. \n그런 거짓말 투성이에, 요란스러운 데다가, 헷갈리기 쉬운 성유물은 \n대개 좋은 꼴을 못 봐. \n그리스에서도 대체로 그랬으니까!" }, { "id": "103800_0_H090", "serif": "아~아, 정말 어째서 이런 장소에……" }, { "id": "103800_0_H100", "serif": "나는 바빠. 나중에 해 줘, 나중에! 100년 정도 뒤에 말이야!" }, { "id": "103800_0_H110", "serif": "뭐야? 마술이라면 메데이아. 활이라면 아탈란테. \n복싱이라면 폴룩스 정도를 추천한다구." }, { "id": "103800_0_H120", "serif": "그렇군, 괜찮겠지. 그렇다면 지휘관의 마음가짐이란 것을 가르쳐 주마. \n우선 먼저, 살아남는 것이다. \n그 다음으로, 뭐가 어떻게 되든 살아남는 것이다. \n너나 나를 대신할 자는 없어. 그렇게 생각해라." }, { "id": "103800_0_H130", "serif": "어째서 살아남아야만 하는가, 라고? 당연하지! \n자신을 희생해서 얻을 수 있는 것 따위, 그렇게 많지 않아! \n끈질기게 움직여서, 살아남는 것이야말로 인간이다! \n너는 영웅이 아니니까, 하다못해 끈질긴 태도 정도는 익혀 둬. \n알겠나? 마스터." }, { "id": "103800_0_H170", "serif":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가 아닌가! \n하하하, 변함없는 찌푸린 얼굴, 오히려 안심이 되네. \n좋아, 뒤는 너에게 맡기겠다. 언제나처럼, 쓱싹쓱싹 정리하도록 해." }, { "id": "103800_0_H180", "serif": "크아아악! 헤어진 아내?! 미안한데, 피규어로 만드는 것만은 봐줘!! \n……뭐? 그럴 마음은 없어? 거짓말하지 마아아앗!! \n네 공방을 한번 공개해 보라고──!!" }, { "id": "103800_0_H190", "serif": "두려움을 모르는 용사였던 시절의 나와 만났던 메데이아…… \n가련해. 언제 봐도 가련해. \n아내로 삼는 것은 앞으로 몇 년 더 기다리고 싶었지만, \n여신의 지시라서 어쩔 수가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n그것은 그렇다고 치고, 말이다! 나를 위해서라고 해도 \n남동생을 토막 내다니 보통 식겁하기 마련이잖아?! \n내가 나쁜 게 아니지?!" }, { "id": "103800_0_H200", "serif": "이 고양이 냄새, 아탈란테인가? 여전히 짜증이 난 표정을 짓고 있군. \n그러니까 아이들에게 미움을 사는 거다. \n허억!! 거짓말입니다! 농담입니다! \n화살을 시위에 메기지 말라고, 크아아악!!" }, { "id": "103800_0_H210", "serif": "뭐야, 케이론 교수인가? 이제 당신에게 배울 것은 아무것도 없어. \n어차피 머리에 안 들어와 ……아니, 그러니까 교과서를 꺼내지 말라고! \n초등학생용 책가방?! 그 책가방을 메라고?!" }, { "id": "103800_0_H220", "serif": "약초의 이 눅눅한 냄새…… 아스클레피오스인가? \n여전히 의료에만 관심을 두는 남자지만, 네가 있다면 안심이야. \n건강 진단은 항상 나를 우선해라. 진료비는 물론 외상이다." }, { "id": "103800_0_H230", "serif": "호오…… 그 녀석도 왔나. 아르고노트의 선원도 많이 모이기 시작했네. \n어때, 마스터? 든든하지!" }, { "id": "103800_0_S010", "serif": "세이버, 이아손. 소환에 응해 찾아와 줬다. \n나는 용사이긴 하지만 그 전에 선장이다. \n알겠냐? 말해 두겠는데, 전선에 내보내지는 말라고!? \n절대로 내보내지 말라고?!" }, { "id": "103900_0_B010", "serif": "일제사격!" }, { "id": "103900_0_B020", "serif": "하앗!" }, { "id": "103900_0_B030", "serif": "이 땅에서 물러가라!" }, { "id": "103900_0_B040", "serif": "올바른 저항의 끝에서, 승리를!" }, { "id": "103900_0_B050", "serif": "내 등 뒤에 있는 것은 국가다, 귀한 백성이다, \n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행복이다! 부당한 침략자들아! 물러나라!\n침략을 용납하지 않는 거절의 왕국 ‘나힌 뎅게’!" }, { "id": "103900_0_B080", "serif": "지켜야 할 것을 위해서! " }, { "id": "103900_0_B090", "serif": "여신이여, 힘을!" }, { "id": "103900_0_B100", "serif": "진군을 개시한다!" }, { "id": "103900_0_B110", "serif": "병참선에 주의를 기울여라!" }, { "id": "103900_0_B120", "serif": "운이, 좋았군. " }, { "id": "103900_0_B130", "serif": "상황을 보고하라." }, { "id": "103900_0_B140", "serif": "큭." }, { "id": "103900_0_B150", "serif": "지금은, 버틸 수 있어……!" }, { "id": "103900_0_B160", "serif": "이 기회를…… 놓칠, 수는……" }, { "id": "103900_0_B170", "serif": "미안하다…… 다들……" }, { "id": "103900_0_B180", "serif": "앞으로 나간다!" }, { "id": "103900_0_B190", "serif": "나를 따르라!" }, { "id": "103900_0_B200", "serif": "좋은 지시다." }, { "id": "103900_0_B210", "serif": "이 이상, 마음대로 하게 놔둘 것 같으냐!" }, { "id": "103900_0_B220", "serif": "나의 맹세를 듣도록 하라!" }, { "id": "103900_0_B410", "serif": "활로를 열어라!" }, { "id": "103900_0_B420", "serif": "왕비라고 얕보지 마라!" }, { "id": "103900_0_B440", "serif": "맡겨진 여신의 힘…… 헛되게 만들지는 않겠다!" }, { "id": "103900_0_B480", "serif": "함께 싸우자!" }, { "id": "103900_0_B800", "serif": "나는 잊지 않는다, 백성의 마음을, 맡겨진 분노를, \n그것은 거절의 벽이자 검, 누구도 넘어올 수 없는 결의임을 알라! \n침략을 용납하지 않는 거절의 왕국 ‘나힌 뎅게’!" }, { "id": "103900_0_B810", "serif": "자아진 역사, 삶의 기억, 자랑스러운 모체……\n아아, 그것들을 부조리하게 빼앗기는 것을, 나는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n나의 왕국이여, 존속하라!!" }, { "id": "103900_0_G010", "serif": "물자는 윤택하군. 다행이야. " }, { "id": "103900_0_G020", "serif": "또, 인가? 보급은 중요한 부대부터 우선해서 하는 것이다.\n이것이 대국적인 계획에 기반한 일이라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n흠, 보급론에 관해 지도를 할 시간이군. " }, { "id": "103900_0_G030", "serif": "모습이 바뀌었군. 나쁘지는 않겠지.\n장수의 차림새 하나로, 아군의 사기가 오르내리는 경우도 있다.\n……다만, 좀처럼 위엄이 생기지 않는 것이 옛날부터 하던 고민이다. \n……그, 어떠냐? 제대로 장수처럼 보이고 있나?" }, { "id": "103900_0_G040", "serif": "여신의 신격을 활성화했다. 이것으로 출력은 늘었을 테지만, 그 대신……\n아니, 이제와서 말해 봐야 소용없는 일인가……\n하여간 지금까지처럼, 나에게만 의지하는 전투 방식은 취하지 말도록.\n……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어. " }, { "id": "103900_0_G050", "serif": "아무래도 귀하가 바라는 모습에 이른 모양이군……\n나는 결국, 반란에 실패해서 목숨을 잃은 인간이다.\n무엇을 위해 불려왔는지 생각에 잠긴 적도 있었다.\n오히려 불길한 존재일 뿐이지 않은가 하고. \n하지만, 그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n이것은, 내가 얻을 수 없었던 승리를 잡을 기회를, \n누군가가 다시 한번 준 것일지도 모른다.\n그러니까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맹세하겠다. \n나는, 지켜야 할 무언가를 부조리하게 빼앗기는 일을 \n결코 인정하지 않겠다. 함께 되찾자, 마스터. " }, { "id": "103900_0_H010", "serif": "뭐? 오늘은 귀하의 생일인가? \n물론, 그것은 축복을 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n싸움의 한가운데에 있기에 더더욱, \n그러한 생의 기쁨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n축하한다, 마스터." }, { "id": "103900_0_H020", "serif": "음, 이 시기 특유의 무언가가 일어난 모양이군.\n움직여야 할 때 움직이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어. \n신속한 판단을 요구한다, 마스터." }, { "id": "103900_0_H030", "serif": "지키고만 있다 보면 밀려난다.\n때로는 과감히 나서는 것도 필요하다, 마스터. " }, { "id": "103900_0_H040", "serif": "왕비라는 입장상, 생전의 나는 사람들을 통솔하는 측이었지만……\n누군가에게 지휘를 받아 싸우는 것도, 꽤 신선한 감각이로군. 공부가 돼. " }, { "id": "103900_0_H050", "serif": "나는 그저, 작은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왕비에 불과하지만,\n귀하는 이 지구, 인류 모두를 구원하려고 싸우고 있군.\n내 싸움 같은 것보다, 훨씬 거대한 항쟁이야. 지휘관으로서 부족하지 않아. " }, { "id": "103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당연히 나의 조국과, 그곳에 사는 백성의 미소 아니겠나.\n기회가 있다면, 귀하도 잔시에 와봤으면 좋겠군. 좋은 곳이라고?" }, { "id": "103900_0_H070", "serif": "싫은 것? 제비뽑기나 도박은 싫어한다. ……어차피 당첨되지 않거든." }, { "id": "103900_0_H080", "serif": "성배인가……. 지나친 힘은 몸을 망친다. 그 진리는 알고 있지만……\n혹시, 그 힘에 의지하는 것 말고는 나라와 백성을 지킬 방법이\n없다고 한다면── 나는, 그것을 사용해 버릴지도 모르겠군……" }, { "id": "103900_0_H090", "serif": "지휘관의 잘못된 호령 하나에, 부대 전체가 괴멸되는 일도 있다.\n서번트의 몸이기는 하지만, 그러한 명령에는,\n확실히 이의를 제기하도록 하지. " }, { "id": "103900_0_H100", "serif": "딱 한 가지 말해두고 싶군. 나에게 의지하지 않았으면 한다.\n전력을 다할 테고, 질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 나는 어딘가에서,\n치명적인 실패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 그 상황에, 나에게만 의지한 탓에\n모든 것이 끝나 버리지 않도록…… 위기관리는 해두라는 말이다. " }, { "id": "103900_0_H110", "serif": "에…… 에…… 엣취…… 우우…… 이, 이것 말인가?! 이것은, 그게……\n내 방의 샤워기가 고장 난 모양인지, 냉수를 머리에 뒤집어 써버려서……\n어째서 서번트가 되어서까지 감기 따위…… 어, 어험. 아, 아니다!\n이것은 말이지…… 그래, 여신의 힘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n‘목욕재계’를 한 것이다! ……진짜라구. " }, { "id": "103900_0_H120", "serif": "‘퍽(무언가와 부딪히는 소리)’ 크윽…… 큭…… \n헉, 뭘 보고 있나, 마스터. 뭐? 내가 새끼발가락을 서랍장에?\n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군.\n환각이라도 본 것이 아닌가?" }, { "id": "103900_0_H130", "serif": "나같이 불안정한 자를, 이렇게까지 중용할 줄이야……\n전략적으로는, 잘못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에 관해서, 나는 화내겠다.\n나는, 귀하의 저항운동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이곳에 있는 자니 말이다.\n리소스의 낭비는 간과할 수 없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n그저 락슈미 바이로서는…… 무척, 감사하고 있어. 그것은 분명히,\n내 스스로의 평가 이상으로, 네가, 나를 믿어 주고 있다는 것일 테니까.\n고맙다, 마스터. 나는, 행운아다. " }, { "id": "103900_0_H170", "serif": "흐음…… 저곳에 있는 저 여자는, \n뭔가 신기한 친근감이 느껴지는군.\n뭐? 프랑스인이고, 영국과 싸웠다?\n──그런가, 그런 건가. 마음이 잘 맞을 것 같군. " }, { "id": "103900_0_H180", "serif": "확실히 나는, 영국인들과 싸웠다. \n그렇다고는 해도, 저들 개개인에게 원한이 있는 것은 아니야.\n얼굴을 마주하자마자 공격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해 다오. " }, { "id": "103900_0_H190", "serif": "인도의 신도 이곳에 있는 모양이군. \n내 안에 있는 여신에게 조금 더 의식이 있다고 한다면, \n쌓인 이야기라도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n……결국에, 나는 그녀들과는 다르다는 것이지. " }, { "id": "103900_0_H200", "serif": "귀공도 정식으로 부대에 배속된 건가. \n……기쁜 일이군. 또 함께 분투하자, 동지여." }, { "id": "103900_0_S010", "serif": "나는 잔시의 라니, 락슈미 바이. 이번에는 여신의 가호와 함께 현계했다.\n부조리한 침략에 저항하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힘을 빌려주지. " }, { "id": "104000_0_B010", "serif": "에잇!" }, { "id": "104000_0_B020", "serif": "하압!" }, { "id": "104000_0_B030", "serif": "멍청한 놈!" }, { "id": "104000_0_B040", "serif": "덤까지 잔뜩 줄게!" }, { "id": "104000_0_B050", "serif": "에도 사람은, 말은 거칠어도 성격은 시원시원하니──\n자, 그러면 보여드렸으니 원래대로 되돌리겠습니다! \n키리후리! 쿠완온! 아오이! 로벤! 요시츠네! 요로! 오노! 아미다!\n── ‘전국 폭포 순회’!!" }, { "id": "104000_0_B080", "serif": "만만세다!" }, { "id": "104000_0_B090", "serif": "촌스러운 녀석." }, { "id": "104000_0_B100", "serif": "오우, 수라장이라구, 아부지." }, { "id": "104000_0_B110", "serif": "한번 잘 봐달라고." }, { "id": "104000_0_B120", "serif": "크하아, 차가운 감주 마시고 싶어!" }, { "id": "104000_0_B130", "serif": "꿈과 현실 사이에서, 화공의 발버둥이야……" }, { "id": "104000_0_B140", "serif": "히야앗!" }, { "id": "104000_0_B150", "serif": "하아암, 아부지~" }, { "id": "104000_0_B160", "serif": "아직 미숙했구나, 나……" }, { "id": "104000_0_B170", "serif": "아아, 졌어…… 정진해서 다시 올게……" }, { "id": "104000_0_B180", "serif": "왔다!" }, { "id": "104000_0_B190", "serif": "아무것도 아냐." }, { "id": "104000_0_B200", "serif": "푹 하고 찔러 버릴까." }, { "id": "104000_0_B210", "serif": "아, 자~ 그럼!" }, { "id": "104000_0_B220", "serif": "차가워, 차가워!" }, { "id": "104000_0_B410", "serif": "어라라으라랏차!" }, { "id": "104000_0_B420", "serif": "자~ 원 그리기야!" }, { "id": "104000_0_B430", "serif": "화룡점정!" }, { "id": "104000_0_B440", "serif": "먹이야, 아부지! 당필을 잡으면 장자처럼!" }, { "id": "104000_0_B480", "serif": "실력을 발휘해 보지." }, { "id": "104000_0_B490", "serif": "핫! 주책이냐!" }, { "id": "104000_0_B500", "serif": "문어의 인과가 딸에게 돌아온다, 라는 거지. 아하." }, { "id": "104000_0_B510", "serif": "호~오. 마츠노로카의 복수냐?" }, { "id": "104000_0_B800", "serif": "에도 사람은, 말은 거칠어도 성격은 시원시원하니── \n하늘로 오르는 백룡의, 물길 안내를 삼가 맡겠습니다! \n시모츠케, 토카이도, 토토, 소슈, 와슈, 미노, 키소카이도, 키소지! \n── ‘전국 폭포 순회’!!" }, { "id": "104000_0_G010", "serif": "고맙수다를 떨어 보실까나." }, { "id": "104000_0_G020", "serif": "이 수영복이라는 옷도 꽤 마음에 들었어. \n목욕탕 같아서 시원하니 좋구만. \n아부지는 원래부터 알몸이고 말이지. " }, { "id": "104000_0_G030", "serif": "어이쿠 미안하네. 공교롭게도 옷은 안 갈아입는다구. \n이것이 나의 단벌옷이지. 어때 마스터, 지금의 나, \n에도의 선녀나 무사, 어느쪽으로 보여?" }, { "id": "104000_0_G040", "serif": "심기일전, 영기개정이오, 라는 거야. \n응? 이봐이봐 마스터, 그렇게 빤히 바라봐 봐야, \n겉모습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구. \n……아. 수영복이 아니라 나를 봤다고…… \n바보. 바보! 마스터는 바보……" }, { "id": "104000_0_G050", "serif": "기쁘기 그지없고, 황송할 따름이옵니다요! \n급조한 나의 검도 나쁘지만은 않지? \n앞으로도 잘 좀 봐달라구, 마스터. ……응? \n또 아부지가 뭔가 투덜대네…… 네놈의 검은 광대놀음이라고? \n시끄러! 무예도 예술이야! 이 기세로 무예 백반, \n이거고 저거고 모조리 휩쓸어 주겠어! \n아핫핫…… 뭐, 취사와 청소, 가사 등등은 넘어가달라고!" }, { "id": "104000_0_H010", "serif": "호? 생일? 나이라는 것은 새해 첫날에 한꺼번에 먹는 거잖아? \n그렇지 않으면 서로 가까워지거나 멀어지거나 하니 \n기묘하지 않아? ……앗하, 미안해, 마스터. \n그렇게 우울한 표정 짓지 말라고. 여기에 축언을 올릴게, \n정말 축하해. \n나는 이미 나이를 먹지 않는 서번트지만, \n너는 조금씩 나이를 먹어 가는구나." }, { "id": "104000_0_H020", "serif": "자, 자, 마스터, 화재와 싸움은 에도의 꽃이야! \n느긋하게 있어도 되겠어?" }, { "id": "104000_0_H030", "serif": "돈 벌 때라구, 마스터!" }, { "id": "104000_0_H040", "serif": "서투른 내 실력으로, 도움이 된다면 더 없이 만족해. \n고양이 벼룩 잡기도 귀 청소도, 뭐든 할 수 있어. \n‘하늘에 반짝이는 별자리보다, \n나는 마스터의 옆자리가 좋다’라는 얘기지." }, { "id": "104000_0_H050", "serif": "뭐가 좀 부담스러운가 하면…… 그, 그거 있잖아. \n연애담이라는 건, 딱 질색이라…… 그, 그만둬 줄래? \n마스터라도 망설이지 않고 벨 거니까 말이야?!" }, { "id": "104000_0_H060", "serif": "흐흥, 내가 엄청 좋아하는 것은, 독본이야! \n요즘 식으로 말하면 ‘라노벨’이라고 하던가? \n호오, 마스터도 흥미가 있다니 기쁘네. \n그걸 말이지, 아부지가 바킨 나리랑 대판 싸우는 바람에 \n독본 일이 눈에 띄게 줄어 버려서, 원망스럽기도 하고 \n주머니가 허전하기도 하고 참── 크헉!" }, { "id": "104000_0_H070", "serif": "그래…… 나는 덜렁이에 못난 녀석이니까 말이야. \n다른 사람을 돌보거나 간호하는 일은 아주 형편없어. \n검이랑 붓 같은 것으로 마음 가는 대로 노는 게 성미에 맞는 거지. \n……마스터도 몸은 소중히 해 줘." }, { "id": "104000_0_H080", "serif": "검의 수행도 그렇지만 말이지, 내 꿈은 선녀가 되는 거야! \n‘수호전’이나 ‘서유기’같은 당나라의 전기에 얼굴을 비출 만한, \n남자에게도 지지 않는 머리 좋고 엄청나게 강한, \n꽃처럼 요염하면서도 천변만화한 선술을 사용하는 \n그런 선녀가 말이야. \n……오? 벌써 대강 소원이 이뤄진 거 아니냐고? \n그런 거야, 마스터? 크히히. \n……뭐야, 아부지,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n……칫, 나도 알고 있었어." }, { "id": "104000_0_H090", "serif": "화가를 죽이는데 날붙이는 필요 없어, 마감이 3개만 있으면 돼…… \n오오~ 무서워라, 무서워, 무섭다지만 오뉴월 손님보다 무서울까!" }, { "id": "104000_0_H100", "serif": "옷, 마침 잘됐어, 마스터. 이 제비 한번 뽑아 보지 않겠어?\n이 뒤틀린 전병을 말이야…… 아앗! 삼켜 버렸어!" }, { "id": "104000_0_H110", "serif": "하앙, 음담패설 말인가? 상관없어, 새 발의 피만큼도 생각 안 해. \n선녀란 그런 거라구. \n춘화라면 아부지의 작업실에서 많이 봤고 말이야. \n……푸웁! 시, 실전 경험은 어떠냐, 고?! \n마, 마, 마스터야말로 어떤데! 너무 끈질기게 달라붙으면 \n털을 싹 뽑아서 공예용 붓으로 만들어 버릴 줄 알아!" }, { "id": "104000_0_H120", "serif": "으~응, 뭔가 이상하네. 검을 휘둘러도 형태가 무너진다고 할지…… \n아, 아니, 괜찮다니까! 열 같은 것은 없어! \n조, 조금 떨어지라고 마스터. \n아, 그, 그런 건 아냐. 방에는 그대로 있어도 괜찮으니까, 말이지……" }, { "id": "104000_0_H130", "serif": "서번트가 많은 사람들이 그린 꿈이라면, \n나는 그런 꿈의 꿈이라는 건가…… 허망하기도 해라. \n하지만, 그것으로 좋은 거야. 나는 아부지랑은 달라. \n매달리는 것은 멋이 없지. ……다만 말이야, 마스터. \n너만은 순진한 소녀가 바보짓을 했었다는 걸, \n잊지 말아 준다면…… 고맙겠어." }, { "id": "104000_0_H170", "serif": "끄으응…… 지긋지긋해. \n그 여자, 나를 봉인한 흑역사니 어쩌니 비웃기나 하고. \n얼굴을 보는 것도 메슥거려. 뭐, 애초에 같은 얼굴이지만. \n이봐, 마스터는 내 편이지? \n……응? 가능한 범위 안에서 사이좋게 지내라고? \n큭…… 나중에 마음이 내키면 말이야!" }, { "id": "104000_0_H180", "serif": "‘포리너’라는 애비게일. 전장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n그야말로 요사스러운 소녀인데…… \n이곳에서는 아직 풋내나는 계집애라서 안심했어. \n장래에는 대단한 미인이 될 것 같아. \n응? 서번트인데 그건 이상한가? 아하하하하핫! \n……미인, 이라. 가끔 그림을 그려 보는 것도 괜찮겠네──" }, { "id": "104000_0_H190", "serif": "묘하게 잘 따른단 말이지. 그 남만 여자아이, \n애비게일인지하는 그 애. \n그래서, 뭐야? 서클 ‘철봉 끈적끈적’이라니, \n갑자기 그런 소리 하니까 감주를 뿜어 버렸잖아. \n앙? 원래는 아부지가 붙인 아호? 그거 너무한 거 아니야, 아부지?" }, { "id": "104000_0_H200", "serif": "그래, 맞다, 마스터. 전의 그 건은 생각 좀 해 봤어? \n선녀님, 천녀님, 타마모노마에 님에게 \n꼭 좀 제자로 받아들여 달라는 얘기 말이야. \n……뭐? 선술보다도 신부 수업을 착실히 배우게 된다고? \n히익! 그럼 이만 실례!" }, { "id": "104000_0_H210", "serif": "천마의 공주님, 스즈카고젠인가…… \n끄응, 같은 세이버이고, \n외모에서 느껴지는 나이대도 비슷한 모양이야. \n어떻게든 친해져서 영험한 신통력의 은혜를 받고 싶어! \n다만…… 그것이, 저기, ‘여고생’이라는 것에 익숙해질 수가 없어…… \n견습인 나도 흉내를 내 봐야 할까……? \n“아, 안녕! 공주님! 지, 진짜 대박 타피오카 디저트가 \n 찐 인스타 감성이라 ㅂㅂㅂㄱ 찬스 이게 머선129……”라니, \n이거 진짜 못 해 먹겠는데?!" }, { "id": "104000_0_H220", "serif": "우미인이라고 하면, 나도 아는 비운의 미녀지. \n그런 인물이 놀랍게도 칼데아의 고참이고, \n게다가 불로불사의 선녀님이었다니 놀랐어. \n여기서는 한번, 어떻게든 간곡히 부탁해서 \n마스터와 함께 후배로 삼아 달라고 하고 싶네……!" }, { "id": "104000_0_M010", "serif": "오늘 하루의 검은 내일에 달려 있다! \n몸단장하고 정정당당한 대승부에 뛰어드는 거야!" }, { "id": "104000_0_M020", "serif": "자, 걸라고 걸어! 성공이냐 실패냐, \n호중일척의 역전 대승리를 보여 주는 거야!" }, { "id": "104000_0_M030", "serif": "쾌도난마의 백전연마, 경사스러운 날에는 약식인 팥밥이다! \n지금이 실력을 보여 줄 때로구나!" }, { "id": "104000_0_M040", "serif": "자, 그러면…… 또 다음 도박장에서, \n실력 시험과 운 시험. 덤으로 공짜 밥! 으로 가 볼까?" }, { "id": "104000_0_N010", "serif": "마스터, 점심은 어떻게 할래? \n모처럼의 베가스야, 몸 보신을 좀 말이지? \n……응? 아부지는 “해산물이 좋아, 회를 밥에 올려서”라니, \n그건 초밥이야!" }, { "id": "104000_0_N020", "serif": "잠깐 공연 구경 좀 하러 나가 보지 않겠어, 마스터?\n베가스가 본고장이라며. 그거 있잖아! \n파란 얼굴의 남자가 두구두구 두구둥 하는 녀석이 좋아!" }, { "id": "104000_0_N030", "serif": "고시문은 좀 훑어봤어? ‘유비무환’이란 것은, \n얕보면 안 된다니까?" }, { "id": "104000_0_N040", "serif": "재밌었어, 마스터? 아쉬움은 남지만, \n뭐, 이쯤에서 봐달라구. \n꼬리를 길게 끄는 건 멋이 없으니까. " }, { "id": "104000_0_N050", "serif": "여, 여어, 아직 있었나. 그런데, 마…… 마스터? \n내 수영복은, 어…… 땠었…… 어? 지금에 와서 좀 그렇지만, \n이거…… 외설스럽진 않아……?" }, { "id": "104000_0_S010", "serif": "여~ 마스터! 처음 뵙는 건가? 아니, 이미 친숙하지? \n그림을 그릴 때는 군계일학이요, 놀 때는 선녀, \n검을 휘두르면 추신구라 47인의 무사를 상대로 펼치는 대활극! \n희대의 여자 우키요에 화가 ‘카츠시카 호쿠사이’가 바로 나란 말씀! \n아핫핫! ……뭐? 보호자 동반으로 고생하십니다…… \n라니, 실례잖아! 아부지 따위, 얼른 은퇴하게 만들 거라구!" }, { "id": "104000_0_S020", "serif": "세이버 카츠시카 오우이…… 이크크, ‘카츠시카 호쿠사이’야! \n그 왜, 아부지의 그림 중에 ‘추신구라의 습격’이 있거든. \n권세가의 필두, 키라 코즈케노스케의 가신 중 한 명이자 \n엄청난 검객이, 무엇을 감추랴, 울 아부지의 증조 할아버지라고. \n즉 나한테도, 검호의 피가 흐른다는 말씀이지. \n크~으, 진짜 끝내주지! 그렇고말고, \n나는 흔해 빠진 우키요에 화가 따윈 될 수 없어! \n일필양단! 그리고, 또 그리고 마구 벤다! ……응? 뭐야, 아부지? \n그건 네가 먹으로 지워 버린 흑역사……? 아핫핫, 그게 뭔 소리야." }, { "id": "104100_0_B010", "serif": "하나~ 둘!" }, { "id": "104100_0_B020", "serif": "으랏차차!" }, { "id": "104100_0_B030", "serif": "체스토!" }, { "id": "104100_0_B040", "serif": "토네이도! 어택~!" }, { "id": "104100_0_B050", "serif": "달을 올려다보는 토끼도 이성이 없을 때가 있다. \n날뛰는 거인을 붙잡아서! 용감하고 씩씩하게 행진이다! 간다~! \n‘요행의 구인망(불카노 칼리고란테)’!!" }, { "id": "104100_0_B080", "serif": "난 할 거야! 난 할 거라구~!" }, { "id": "104100_0_B090", "serif": "이거면 어떨까?" }, { "id": "104100_0_B100", "serif": "시작한다~!" }, { "id": "104100_0_B110", "serif": "어디어디, 내 검술이 통하면 좋겠는데…… 괜찮으려나, 괜찮겠지!" }, { "id": "104100_0_B120", "serif": "됐다~! 이겼다, 이겼어! 에헤헤. 마스터, 상 줄래?" }, { "id": "104100_0_B130", "serif": "봤지! 아스톨포짱 대승리! 어, 뭐? 베낀 거 아니야! \n아니라구! 절~대 아니거든!" }, { "id": "104100_0_B140", "serif": "아얏." }, { "id": "104100_0_B150", "serif": "아야야야야야! 스톱, 스~톱!" }, { "id": "104100_0_B160", "serif": "으~음…… 달에 도착하지 못했어…… 풀썩." }, { "id": "104100_0_B170", "serif": "실패했다~! 어쩔 수 없지, 다음으로 가 보자~!" }, { "id": "104100_0_B180", "serif": "응!" }, { "id": "104100_0_B190", "serif": "OK!" }, { "id": "104100_0_B200", "serif": "네네~!" }, { "id": "104100_0_B210", "serif": "내 필살기, 보여 줄 때가 왔나!" }, { "id": "104100_0_B220", "serif": "제발 엉키지 말기를!" }, { "id": "104100_0_B230", "serif": "칼리고란테의 검! 간다!" }, { "id": "104100_0_B2440", "serif": "크리스마스 선물! 자, 여기!" }, { "id": "104100_0_B250", "serif": "거인! 여기서 붙잡았다!" }, { "id": "104100_0_B410", "serif": "넵넵~!" }, { "id": "104100_0_B420", "serif": "휘감아라!" }, { "id": "104100_0_B430", "serif": "차라락 간다!" }, { "id": "104100_0_B440", "serif": "빙글빙글 회전! 키들키들 투척!" }, { "id": "104100_0_B480", "serif": "삐용~" }, { "id": "104100_0_B490", "serif": "따용~" }, { "id": "104100_0_B500", "serif": "좋~아! 해 보자~! 파워업한 내 검술을 보여 주겠어! \n업했다는 근거는 없지만." }, { "id": "104100_0_B51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 나는 자신이 산타라고 믿고 있는, \n딱히 관계없는 아스톨포다! ……아이덴티티, 위기이지 않아?" }, { "id": "104100_0_B520", "serif": "폴짝폴짝폴~짝. 응? 뭐하고 있느냐고? \n신나서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있어!" }, { "id": "104100_0_B540", "serif": "우냐앗?!" }, { "id": "104100_0_B560", "serif": "달까지 앞으로 9마일은…… 조금 머네…… 하후우……" }, { "id": "104100_0_B800", "serif": "화려하게 가련하게! 흩날리며 지는 월하미인! \n열 겹 스무 겹으로 꽈드드드드득! 좋~아! 나도 참 멋지구나~! \n‘요행의 구인망(불카노 칼리고란테)’!!" }, { "id": "104100_0_B810", "serif": "춤춥니다~! 휘감습니다~! 공격합니다~! 하낫둘! 내 멋진 표정! \n귀여워, 멋있어! 어라? 보구명이 뭐였더라? 으아아! 끝나 버렸어~!" }, { "id": "104100_0_B840", "serif": "평소보다 많이 돌리고 있습니다~!" }, { "id": "104100_0_G010", "serif": "호이호이, 레벨업! 더욱, 더~욱 강하게 해 줘!" }, { "id": "104100_0_G020", "serif": "변화 없~음! 훗훗후, 내가 새 옷으로 갈아입는 거, 기대하고 있는 거야?" }, { "id": "104100_0_G030", "serif": "코스튬 교체! 웃옷을 입었어, 어울려? 흐흐흥. \n토끼에 플러스한 말썽꾸러기 소악마! 이야~ 나도 참 귀엽네! \n‘짜증나게 귀엽다’라는 그건가?" }, { "id": "104100_0_G040", "serif": "변~신! 소악마가 아니라, 천사같이 하얀 에이프런이다! \n회중시계를 든 토끼를 쫓아가서 여왕님을 만나러 가 볼까?" }, { "id": "104100_0_G050", "serif": "마스터, 약한 나를 여기까지 키운 걸 보면 분명히 나에게 \n애착이 있다는 거겠지! 그렇다면 나도 그 마음에 부응하겠어! \n열심히 해서 세이버답게 우수한 모습을 보여 줄게!" }, { "id": "104100_0_H010", "serif": "세상에! 마스터가 태어난 날이라고?! \n그건 축하해야지! 칼데아 사람들을 일단 다 불러 올 테니까 \n잠깐 기다리고 있어! 얘~들~아~!" }, { "id": "104100_0_H020", "serif": "마스터, 마스터! 이벤트, 이벤트! 중요해! 중대사야! 자! 출발하자!" }, { "id": "104100_0_H030", "serif": "저기~ 저기~ 마스터, 마스터! 외출하자~ 나가자~ 놀자~…… \n저기, 말 좀 들어줘!" }, { "id": "104100_0_H040", "serif": "주종관계? 주종…… 주종…… 음, 음~? 으음~? ……응! 그만 생각할래!" }, { "id": "104100_0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라, 그건 네가 정할 일이네! \n어떤 관계든, 마음에 드는 쪽으로." }, { "id": "104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세이버인 나는, \n이성이 있는 것이다! 있으므로, 생각하기가 귀찮은 것이다!" }, { "id": "104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 생각하는 것일까! 즉단즉결! 본능으로 움직인다! \n이성 따위 몰라~! 그것이 나야!" }, { "id": "104100_0_H080", "serif": "성배라…… 으~음? 음~? 으음~? 가지고 싶은 물건이 많아서 \n정리가 되지 않으니, 마스터에게 맡길게!" }, { "id": "104100_0_H090", "serif": "마스터, 마스터, 놀자 놀자!" }, { "id": "104100_0_H100", "serif": "어이쿠, 마스터, 나에게 뭔가 볼 일이 있어? \n볼 일이 없다면…… 놀러 가자! 으음~ 가자니깐~!" }, { "id": "104100_0_H110", "serif": "응, 응! 너는 나를 참 좋아하는구나! 알아, 알아! \n나는 팔라딘이니까, 그런 건 다 꿰뚫어본단 말이지!" }, { "id": "104100_0_H120", "serif": "냐냐냐냐앗! 앗, 아니, 고양이도 아닌데 냐냐냐는 이상한가. \n하지만 마스터! 갑자기 노크하지는 말아 줘! \n나도 마음의 준비란 것이 필요하다고." }, { "id": "104100_0_H130", "serif": "지금의 나에게 임금님은 너야! 진심으로 충성을. \n그리고 애정이라는 이름의 스파이스를! \n너를 마음껏 두근거리게 만들어서 이리저리 휘둘러 주겠어!" }, { "id": "104100_0_H1600", "serif": "어? 이 검은 웬 거냐고? 이 검이 바로! \n칼리고란테를 붙잡았을 때에 사용했던 검이야! \n전설에서는 그물이 아니었냐고? 그건, 자, 이렇게 분리해서 쓰는 거지! \n흐흐흥, 알지, 알아~! 이 기믹, 자극적이지~!" }, { "id": "104100_0_H170", "serif": "어라? 브라다만테잖아! 나야, 나! 미모의 기사, 아스톨포야! \n흐흥~ 이번의 나는 세이버거든~! 응? 히포 군? 히포 군은…… \n앗, 소환될 때 가져오는 거 깜빡했다~!" }, { "id": "104100_0_H1800", "serif": "광란의 크리스마스도 끝인가. 내 매력을 마음껏 발휘한 이벤트였지! \n……아마도. 그건 그렇고, 역시 나도 산타스럽지 않아~? \n“선물은 말이야, 나라구?” 막 이래! 꺄~! 꺄~ 꺄~! (찰싹찰싹)" }, { "id": "104100_0_H190", "serif": "우왓, 나다! 와~ 와~↑ 와~↓ 와~↑ 나도 참…… 귀여워! \n음, 라이더라도 세이버라도 나의 귀여움은 한계돌파 중이네! 에헴!" }, { "id": "104100_0_H200", "serif": "응? 토끼의 기척! 해적인데 토끼라고~?! 그런 건 치사하잖아~! \n앗, 하지만 나도 기사에다 토끼네! 좋았어, 지지 않았다~!" }, { "id": "104100_0_H210", "serif": "맹수다~! 재규어다~! 우와아앙, 오지 마~!" }, { "id": "104100_0_H220", "serif": "응? 나더러 회중시계를 들어 보라고? 동화가 되니까? 흠, 좋아, 얼마든지!\n하지만 나는 지각이나 시간 같은 거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단 말이지…… \n응? 역시 됐다고? 실망~" }, { "id": "104100_0_H230", "serif": "오오~ 간호사 산타 씨! 크리스마스 이후로 처음 보네요~! \n어? 어, 왜 주사기 들고 슬금슬금 다가오는 거야? 예방주사?! \n토끼니까?! 싫~어~!!! 달아나는 토끼처럼, 대시!" }, { "id": "104100_0_H240", "serif": "야아~ 야아~ 산타 여러분, 건강히 잘 지냈어? \n그 격전도 머나먼 과거, 지금은 완전히 친구가 다 됐네! \n어? 아니라고? 그럴 수가~!" }, { "id": "104100_0_I010", "serif": "히얏호~! 크리스마스다! 내 텐션도 그야말로 폭등! \n자~ 자~ 빨리 교환하자~! 똑딱똑딱!" }, { "id": "104100_0_I020", "serif": "봉주르♪ 크리스마스는 선물의 계절, \n빙글빙글빙글빙글 주회야말로 나의 인생. \n누워서 플레이하다가, 스마트폰을 얼굴에 떨어뜨리지 않게 조심하라고?" }, { "id": "104100_0_I030", "serif": "교~환! 자, 여기, 여기! \n아~ 이럴 때는, 손을 잡으면서 건네준다…… 고. 에잇! 꽈악~!!" }, { "id": "104100_0_I040", "serif": "응응, 너의 노력을 형태로 만들자! 팍팍 가져가는 거야!" }, { "id": "104100_0_I050", "serif": "잔뜩 가져왔구나~! 장하다, 장해! 머리 쓰다듬어 줄까? \n허그해 줄까? 아니면…… 무・릎・차・기? ……어라? 뭔가 다른데~ \n아~ 저기, 그게 뭐였더라? 무르, 무릎…… 무릎 걷어 올리기……!" }, { "id": "104100_0_I060", "serif": "이벤트 종료! 즉, 브라다만테가 일하다 말 때야. 어라? 별로 재미없었나?\n브라짱에게 블라블라 잔소리를 듣게 될 뿐이지 재미없다? \n없구나…… \n일단, 깜빡한 게 없는지 확인해 줘!" }, { "id": "104100_0_I070", "serif": "어라, 뭐 깜빡한 게 있어? 나하고 똑같네! \n아주 중요한 것을, 중요하지 않은 곳에서 깜빡하는 것이 인간의 습성이지.\n하지만 그러지 않으면 괴로운 기억이 언제까지나 계속 아픔을 주니까, \n어쩔 수 없지. ……자, 교환이야, 교환!" }, { "id": "104100_0_I9040", "serif": "응응, 너의 노력을 형태로 만들자! 팍팍 가져가는 거야!" }, { "id": "104100_0_S010", "serif": "왓핫하! 와~핫핫하! 왔어, 왔어, 드디어 왔다 이거야! \n클래스, 세이버! 아스톨포! 진짜진짜, 진짜로 가장 우수한 세이버라니깐! \n뭐하면 법대로 해도 된다고! 어흠. 아무튼 잘 부탁할게, 친애하는 마스터!" }, { "id": "104200_0_B010", "serif": "하아앗!" }, { "id": "104200_0_B020", "serif": "이얍!" }, { "id": "104200_0_B030", "serif": "[폴룩스] : 갑니다!\n[카스트로] : 그래!" }, { "id": "104200_0_B040", "serif": "[카스트로] : 간다!\n[폴룩스] : 네!\n[카스트로] : 하하하하하하하!\n[폴룩스] : 산산이 깨져라!" }, { "id": "104200_0_B050", "serif": "[카스트로] : 두려워하라.\n[폴룩스] : 숭상하라.\n[카스트로] : 하늘에서 빛나는 것, 인도의 별!\n[폴룩스] : 우리는 여기에 내려서노라!\n[카스트로&폴룩스] : ‘쌍신찬가(디오스쿠레스・틴다리다이)’!" }, { "id": "104200_0_B080", "serif": "[폴룩스] : 우리는 별!\n[카스트로] : 하늘에서 빛나는 것!" }, { "id": "104200_0_B090", "serif": "특별히 해 주는 거라고요? 인도해 드리겠습니다." }, { "id": "104200_0_B100", "serif": "[카스트로] : 하찮군, 죽어라.\n[폴룩스] : 맞아, 죽도록 해." }, { "id": "104200_0_B110", "serif": "[폴룩스] : 모조리 다 때려눕히지요, 오라버니.\n[카스트로] : 그렇게 하지." }, { "id": "104200_0_B120", "serif": "[카스트로] : 땅에 조아려라! 하늘을 올려다보아라!\n[폴룩스] : 별은, 그렇게 해서 봐야 마땅하지요." }, { "id": "104200_0_B130", "serif": "[카스트로] : 우리는 오랜 존재이며.\n[폴룩스] : 우리는 빠른 존재이다." }, { "id": "104200_0_B140", "serif": "훗." }, { "id": "104200_0_B150", "serif": "크으으으아아아악!" }, { "id": "104200_0_B160", "serif": "[카스트로] : 미안하다…… 동생아……\n[폴룩스] : 오라버니!" }, { "id": "104200_0_B170", "serif": "오라버니…… 거짓말…… 거짓말!" }, { "id": "104200_0_B180", "serif": "어머!" }, { "id": "104200_0_B190", "serif": "흥." }, { "id": "104200_0_B200", "serif": "헤에, 그렇구나." }, { "id": "104200_0_B210", "serif": "그렇다면 찬양하라! 우리의 별을!" }, { "id": "104200_0_B220", "serif": "좋습니다, 대상을 분쇄하겠습니다." }, { "id": "104200_0_B230", "serif": "[폴룩스] : 오라버니!\n[카스트로] : 알겠다." }, { "id": "104200_0_B250", "serif": "[카스트로] : 내가 나서지!\n[폴룩스] : 네, 오라버니!" }, { "id": "104200_0_B410", "serif": "[카스트로&폴룩스] : 하아아아아아!" }, { "id": "104200_0_B420", "serif": "[카스트로&폴룩스] : 차앗!" }, { "id": "104200_0_B440", "serif": "[폴룩스] : 오라버니!\n[카스트로] : 그래!\n[폴룩스] : 빛이여, 여기에!\n[카스트로] : 죄를, 여기에!" }, { "id": "104200_0_B480", "serif": "우리는 빛! 폭풍 뒤에 오는, 빛이다!" }, { "id": "104200_0_B500", "serif": "우리는 신이자 별. 빛에, 거역하느냐?" }, { "id": "104200_0_B510", "serif": "발버둥 쳐라, 소리쳐라. 어차피 베어 버릴 것이다!" }, { "id": "104200_0_B520", "serif": "별거 없군." }, { "id": "104200_0_B530", "serif": "[카스트로] : 이 정도 수준인가\n[폴룩스] : 역시 대단하세요, 오라버니!" }, { "id": "104200_0_B540", "serif": "가볍군." }, { "id": "104200_0_B550", "serif": "뭣이?!" }, { "id": "104200_0_B560", "serif": "오라버니, 오라버니…… 오라버니이……" }, { "id": "104200_0_B570", "serif": "[카스트로] : 잠드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n[폴룩스] : 네……" }, { "id": "104200_0_B800", "serif": "[폴룩스] : 신핵 접속!\n[카스트로] : 신핵 여기!\n[폴룩스] : 힘, 빛, 우리야말로!\n[카스트로] : 천공에서 빛나는 사랑!\n[카스트로&폴룩스] : ‘쌍신찬가(디오스쿠레스・틴다리다이)’!" }, { "id": "104200_0_B810", "serif": "[폴룩스] : 오라버니를 상처 입히는 자, 모조리 죽인다!\n[카스트로] : 훗, 폴룩스!\n[폴룩스] : 죽이겠습니다! 맞추어 주세요, 오라버니!\n[카스트로&폴룩스] : ‘쌍신찬가(디오스쿠레스・틴다리다이)’!" }, { "id": "104200_0_G010", "serif": "[카스트로] : 성장인가…… \n인간의 몸이기에 얻는 기쁨, 이기는 하겠군.\n[폴룩스] : 오라버니……" }, { "id": "104200_0_G020", "serif": "[폴룩스] : 어머, 고맙습니다!\n[카스트로] : 감사를 표할 필요라곤 없지 않느냐.\n[폴룩스] : 오라버니도 참……" }, { "id": "104200_0_G030", "serif": "[카스트로] : 응?\n[폴룩스] : 영기재림이라는 것이라나 봐요.\n[카스트로] : 과연. 확실히 강화되기는 했나. \n훗, 열심히 숭배하여라." }, { "id": "104200_0_G040", "serif": "[카스트로] : 훌륭하다! 너는 한없이 아름다워지는구나!\n[폴룩스] : 어머, 오라버니는 솔직하시네요." }, { "id": "104200_0_G050", "serif": "[카스트로] : 우리는 옛 쌍둥이 신. 우리는 둘이서 하나의 빛이리니.\n[폴룩스] : 표리일체이자, 일심동체.\n[카스트로] : 우리의 연결고리는 영원하며, 불변이다. \n적어도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 정도로는 말이지.\n[폴룩스] : 그런 우리가 보증할게요, 마스터. \n당신은, 우리와 확실하게 이어졌어요.\n[카스트로] : 그렇다. 영락한 나의 영기를 용케 여기까지 끌어 올렸구나. \n치하하마. 잃어버린 신격을 되찾는 정도에는 이르지 못했으나……\n[폴룩스] : 후후, 오라버니는 감격하고 계신 거랍니다.\n[카스트로] : 폴룩스!" }, { "id": "104200_0_G110", "serif": "[카스트로] : 후훗, 또 강해지고 말았구나!\n[폴룩스] : 역시나 오라버니!" }, { "id": "104200_0_H010", "serif": "[폴룩스] : 마스터, 생일 축하드립니다. 튼튼하게 자랐네요. \n당신이 걸어가는 앞길에, 항상 행복이 있기를.\n[카스트로] : 여동생의 축복을 받다니. 최고의 생일이로구나, 네놈. \n감사는 어찌 했느냐. 감사는! 어쩐 것이냐!\n[폴룩스] : 오라버니!! 워~ 워~!\n[카스트로] : 훗, 열심히, 평온한 하루를 보내도록 해라.\n[폴룩스] : 후후, 오라버니도 은근슬쩍 축복을 해 주셨네요.\n[카스트로] : 포, 폴룩스!" }, { "id": "104200_0_H020", "serif": "[카스트로] : 축제라고 들었다. \n열심히 소란피우고, 떠들며, 신에게 공물을 바치도록 하여라. 인간.\n[폴룩스] : 이벤트, 라는 것 말이지요. 오라버니, 저희도 즐겨 보아요!\n[카스트로] : 너의 말이라면, 즐겨 주지 못할 것도 없겠군." }, { "id": "104200_0_H030", "serif": "[카스트로] : 우리를 기다리게 하지 마라. 일어서라, 달려라!\n[폴룩스] : 너무 지루함이 심해지면, 큰일이 나고 말 걸요, 마스터." }, { "id": "104200_0_H040", "serif": "[폴룩스] : 오라버니.\n[카스트로] : 말하지 않겠다.\n[폴룩스] : ……오라버니.\n[카스트로] : 말하지 않겠다. ‘마스터’? 인간 상대로 내가 ‘마스터’라니, \n하하하하하하! 농담 치고는 절묘하구나!\n[폴룩스] : 오라버니도 참, 정말……" }, { "id": "104200_0_H050", "serif": "[카스트로] : 계약은 맺겠다. 하지만 주종이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 인간.\n[폴룩스] : 친하게 지내요, 마스터.\n[카스트로] : 폴룩스!" }, { "id": "104200_0_H060", "serif": "[카스트로] : 좋아하는 것이라고? 여동생 말고 또 무엇이 있다는 말이냐.\n[폴룩스] : 오라버니, 표현이…… 표현을 조금……\n[카스트로] : 뭐냐. 너도 말해 주어라. ‘오빠 말고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n[폴룩스] : 오라버니…… 표현을……" }, { "id": "104200_0_H070", "serif": "[폴룩스] : 싫어하는 것? 그러네요…… 저는 특별히 없으려나요.\n[카스트로] : 인간이다! 인간, 인간인간인간……! \n인간이라는 존재가 없으면, 내가 영락할 일은 없었어……!" }, { "id": "104200_0_H080", "serif": "[카스트로] : 성배에 빌 것 따위는 없다.\n[폴룩스] : 없네요.\n[카스트로] : 하지만, 술잔으로서는 나쁘지 않겠더군.\n[폴룩스] : 아아, 그건 그러네요." }, { "id": "104200_0_H090", "serif": "[카스트로] : 인리, 인류사…… 과연, 소멸했나. 하하, 꼴좋구나! \n인간세상 따위는 멸망하게 놔두도록.\n[폴룩스] : 안 됩니다. 멸망하게 두지 않을 거예요.\n[카스트로] : 으, 으음……" }, { "id": "104200_0_H100", "serif": "[폴룩스] : 저희는 빛나는 별, 세인트 엘모의 불.\n[카스트로] : 세인트 엘모, 세인트 엘모! \n후후, 인간 따위가 성스러운 존재라니 우습군.\n[폴룩스] : 후후, 오라버니, 그것도 원래는 저희잖아요.\n[카스트로] : 하긴…… 그렇지." }, { "id": "104200_0_H110", "serif": "[폴룩스] : 저희는 현계할 때, 영기가 특수한 성질을 구비했습니다. \n다시 말해서, 일종의 멀티클래스를.\n[카스트로] : 세이버이자 어벤저. 클래스의 기초는 세이버지만……\n[폴룩스] : 일부, 어벤저의 성질이 있습니다. 이것은──\n[카스트로] : ──우리가, 깊이 연결된 이신일체의 서번트라는 증거다." }, { "id": "104200_0_H120", "serif": "[폴룩스] : 저희는 본래, 옛 신령입니다. \n다른 여러 신이나 종속신들과 마찬가지로, \n금세 올림포스의 주신 제우스의 신화체계에 편입되어 갔습니다만,\n[카스트로] : 그 때문에 나는 영락했다. \n폭풍 뒤에 빛나는 별, 인도의 빛으로서의 신이던 우리는,\n[폴룩스] : 별의 쌍둥이 신에서, \n별로 올려 보낸 쌍둥이자리의 쌍둥이로서 전해지게 되었지요.\n[카스트로] : 제우스의 피를 이은 너와, 제우스의 피를 잇지 않는 나. \n불사신인 너와, 인간인 나. 훗, 참으로 끔찍하게 뒤틀렸어. \n쌍둥이자리의 영령이 아니라, 쌍둥이 신의 신령으로서 소환되고도 \n나는 영락에 대한 분노를 씻어 내지 못하고 있다.\n[폴룩스] : 그렇지만, 오라버니……\n[카스트로] : 그래…… 우리의 연결고리만은, 절대적이다." }, { "id": "104200_0_H130", "serif": "[카스트로] : 한 번밖에 말하지 않겠다. \n우리는 항해의 수호자, 여행의 안전을 관장하는 신으로서의 면모를 \n가지고 있지. 그런 우리가, 여기서 축복해 주겠다.\n[폴룩스] : 마스터, 당신이 희망을 잃지 않고, 난관을 극복할 수 있기를.\n[카스트로] : 훗. 본래는 온갖 위기로부터 구하는 별, \n희망의 신이야말로 우리다만.\n[폴룩스] : 항해의 신으로서의 측면이 강해진 것은, \n후세의 전설── 인간 쌍둥이로서 태어나서 아르고호에 타고 \n모험을 했다는 전설 덕분이겠지요.\n[카스트로] : 그래, 맞다! 배, 배, 배, 인간이라는 것은, \n예나 지금이나 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 판에 박았어, 정말이지 똑같아!\n[폴룩스] : 말씀은 이렇게 해도, 오라버니, 배는 좋아한답니다?\n[카스트로] : 폴룩스!" }, { "id": "104200_0_H170", "serif": "[카스트로] : ‘제미니’라고?\n[폴룩스] : 아아, 아마 로마에서 저희를 부르는 명칭일 거예요, 오라버니.\n[카스트로] : 그랬었지, 어감은 제법 나쁘지 않군.\n[폴룩스] : 좋아하세요?\n[카스트로] : 좋아한다고는 말하지 않았을 텐데." }, { "id": "104200_0_H180", "serif": "[카스트로] : 동생아, 우리는 그 배를 타고 모험한 적도 있었지.\n[폴룩스] : 네, 오라버니. 있었지요. 헤라클레스는 실로 좋은 전사였습니다.\n[카스트로] : 동감이다. \n……아니 잠깐 동생아. 너 설마, 내가 모르는 사이에 헤라클레스와……!\n[폴룩스] : 아닙니다. 죽일 거예요, 오라버니." }, { "id": "104200_0_H190", "serif": "[카스트로] : 인간 따위 수호할까 보냐.\n[폴룩스] : 아니요, 수호하겠습니다. 그자들은 우리의 보호가 필요하고요……\n[카스트로] : 인간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n[폴룩스] : 수호하겠습니다.\n[카스트로] : 인간이 어떻게 되든───!\n[폴룩스] : 저는, 인간이 죽는 것은 슬퍼요.\n[카스트로] : 어째서냐!\n[폴룩스] : 오라버니도, 한 번은 인간이었기 때문이에요.\n[카스트로] : ……윽." }, { "id": "104200_0_S010", "serif": "[카스트로] : 디오스쿠로이, 현계했다. \n……뭐냐, 인간이지 않은가. 하찮군! 죽어!\n[폴룩스] : 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n우리 디오스쿠로이,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 { "id": "104400_0_B010", "serif": "헤아!" }, { "id": "104400_0_B020", "serif": "차압! 차압! 차압!" }, { "id": "104400_0_B030", "serif": "칼이라는 것은 이렇게 쓰는 거야." }, { "id": "104400_0_B040", "serif": "피하지 마라, 빗맞추지 않지만!" }, { "id": "104400_0_B050", "serif": "유파네 뭐네 하는 건 아무 상관없어. 강한 녀석이 이길 뿐이지. \n나처럼…… 말이야!" }, { "id": "104400_0_B080", "serif": "뭐, 편하게 가자고." }, { "id": "104400_0_B090", "serif": "그러면, 죽일까." }, { "id": "104400_0_B100", "serif": "괜찮아, 괜찮아. 하지메짱은 무적이니까…… 라고나 할까?" }, { "id": "104400_0_B110", "serif": "어디 보자, 약한 녀석만 있기를 빌어봅시다요." }, { "id": "104400_0_B120", "serif": "질 것 같은 승부는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말이지…… \n무적이라는 것은 그런 뜻이야." }, { "id": "104400_0_B130", "serif": "아아, 생각 외로 귀찮은 일이었네. 마스터짱, 무사해?" }, { "id": "104400_0_B140", "serif": "아파!" }, { "id": "104400_0_B150", "serif": "이거 일 났네에에!" }, { "id": "104400_0_B160", "serif": "설마 내가 질 줄이야…… 무적의 검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 { "id": "104400_0_B170", "serif": "질 것 같은 승부는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었는데…… \n나도 한물 갔나 보네." }, { "id": "104400_0_B180", "serif": "그러십니까." }, { "id": "104400_0_B190", "serif": "그래." }, { "id": "104400_0_B200", "serif": "네입." }, { "id": "104400_0_B210", "serif": "보여주겠어, 무적의 검." }, { "id": "104400_0_B220", "serif": "음~ 그러면, 뭐, 물러나 있어, 마스터짱." }, { "id": "104400_0_B230", "serif": "이 검 어디 받아봐. 받으면 죽겠지만." }, { "id": "104400_0_B410", "serif": "엇차." }, { "id": "104400_0_B420", "serif": "까불지 마!" }, { "id": "104400_0_B430", "serif": "이쪽이다." }, { "id": "104400_0_B440", "serif": "얍얍얍얍, 끝이다!" }, { "id": "104400_0_B480", "serif": "너무 나대는데 그래." }, { "id": "104400_0_B500", "serif": "신선조 3번대 대장, 사이토 하지메다. 내뺄 거라면 후딱 내빼라. \n……뭐, 놓치지 않겠지만." }, { "id": "104400_0_B520", "serif": "좋아, 숨이 붙어 있는 녀석은 포박해. 3번대, 철수한다." }, { "id": "104400_0_B540", "serif": "치잇." }, { "id": "104400_0_B550", "serif": "진짜냐, 어이!" }, { "id": "104400_0_B560", "serif": "미안해…… 모두들." }, { "id": "104400_0_B800", "serif": "나 원 참…… 그러면, 뭐…… 간다 간다 간다 간다! 이걸로, 끝이다!" }, { "id": "104400_0_B810", "serif": "형식이 없기에 무형. 흘러가기에 무한. 따라서 나의 검은…… 무적." }, { "id": "104400_0_B840", "serif": "미안하지만 여기까지다, 죽어." }, { "id": "104400_0_G010", "serif": "감사하고 있습지요, 마스터짱." }, { "id": "104400_0_G020", "serif": "아아, 이 칼? 한쪽은 와키자시야. 나가와키자시라는 거.\n와키자시는 긴 쪽이 좋다고 국장이 권해서 말이지. \n의외로 손에 익는단 말이지, 이게 또. 훗…… 나 같은 검에는 말이야." }, { "id": "104400_0_G030", "serif": "어때, 제법 잘 어울리지? \n이래 보여도 옛날에는 경관 노릇을 한 적도 있거든. 양복도 곧잘 입었지." }, { "id": "104400_0_G040", "serif": "이것을 또 입을 날이 올 줄이야. 많은 일이 있었지만\n결국은 이걸로 돌아왔단 말인가, 나는. \n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뭐라 할 말이 없네, 이거." }, { "id": "104400_0_G050", "serif": "고맙다, 나 같은 녀석과 여기까지 함께 해줘서. \n아니, 분수에 맞지도 않게 감명을 받았단 소리야.\n정말이지 내가 봐도 어떻게 되었나 싶어. \n그래, 내 검은 당신에게 맡길게.\n신선조 3번대 대장, 사이토 하지메. 무적의 검을 말이야." }, { "id": "104400_0_G110", "serif": "이거 감사합니다." }, { "id": "104400_0_H010", "serif": "오~ 여기 있네, 여기 있어. 마스터짱 오늘 생일이라며? 축하한다. \n말은 이렇게 하지만, 준비한 게 하나도 없단 말이지~ 이게 또. \n미안해, 신경 써주지 못해서. \n아, 그렇지, 대신이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소바라도 먹으러 갈래? \n한 턱 낼게, 고로케도 추가해서." }, { "id": "104400_0_H020", "serif": "헤에, 행사라. 좋잖아, 놀 때는 노는 편이 낫지.\n죽으면 놀지 못하니까. 옛말에 이런 말도 있잖아,\n‘인생은 짧으니 놀아라, 젊은이여’라고. 이게 아니었던가?" }, { "id": "104400_0_H030", "serif": "외출하려고? 그러면 나도 같이 가보실까요. \n뭘, 방해는 하지 않아, 이쪽도 마음대로 할 거라서." }, { "id": "104400_0_H040", "serif": "나는 섬기네 마네 하는 것이 거북해서 말이야.\n편하게 가자고. 강요하겠다면 떠나면 그만이니." }, { "id": "104400_0_H050", "serif": "마스터짱에게는 따릅지요, 서번트라서 말입니다. \n하지만 죽으러 가는 건 사절이야. 사람이란 죽으면 진 거거든. \n이거, 명언이지?" }, { "id": "104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야 놀이지, 놀이. 이래 보여도 한량이거든. \n그렇게 보이지 않지? 나는 성실한 인상이니까. \n엉? 그렇게 보인다고? 그건 좀 뜻밖이네. \n그 밖에는 어디 보자. 요전에 식당에서 먹은 그, 고로케 소바?\n마음에 들더라, 그거." }, { "id": "104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옛날부터 머리가 굳은 녀석은 영 거북했지.\n어디에나 있잖아? 말로 해도 못 알아먹는 녀석. \n부장? 아아, 그 인간은 굳은 게 아니란 말이지. ……좀 더 순수한 거야." }, { "id": "104400_0_H080", "serif": "성배?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준다고?\n헤에~ 수상쩍은 내가 보기에도 수상쩍게 느껴지네, 그 물건은.\n뭐, 무슨 일이든 해봐야 아는 거지, 써보지 그래? \n괜찮아 보이면 쓸 테니까, 나도." }, { "id": "104400_0_H090", "serif": "마스터짱, 나랑 엮여도 좋을 것 없어.\n봐, 나는 강한 쪽에 붙을 뿐인 경박한 남자니까. 아니, 진짜로." }, { "id": "104400_0_H100", "serif": "아~ 마스터짱은 성실하더라. 그러고 살면 피곤하지 않아?\n도망치고 싶으면 도망쳐도 되지 않겠어? \n괜찮아, 괜찮아, 나도 그럴 거니까." }, { "id": "104400_0_H110", "serif": "난 말이지, 결국 국장도 부장도 끝까지 따라가지 못했거든.\n소위 신용할 수 없는 녀석이란 얘기지. \n그러니까 마스터짱도 내키는 대로 써먹다가 \n내키는 대로 버려도 상관없어. 나도 내키는 대로 할 테니까." }, { "id": "104400_0_H120", "serif": "아? 아~ 미안, 생각 좀 하고 있었거든. 아니~ 뭐, 별건 아니고.\n이대로 가도 괜찮을까 싶어서. 그래서 결심을 한 거야. 이대로 가자고. \n안심해, 살아남는 것에 관해선 신선조 으뜸이거든." }, { "id": "104400_0_H130", "serif": "나의 진심은, 나만의 진심이야.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의 진심.\n마스터짱, 아니…… 마스터. 나는 이런 성격이야.\n누군가를 섬기고 맹세하는 것은 분수에 맞지 않아. \n그러니까 나는, 나의 진심에 따라 너를 돕겠어. 네가, 너로 있는 한은." }, { "id": "104400_0_H170", "serif": "유파? 아니 그게 내 것은 그런 쪽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칼을\n그때그때 되는 대로 휘두를 뿐이야. 유파 같이 거창한 것이 아니지. \n뭐, 굳이 말하자면 무적류쯤 되려나.\n애초에 칼부림이란 것은 이론으로 따져서 되는 것이 아냐. \n그냥 정신없이 칼날을 주고 받을 뿐이지. \n그것이 죽고 죽이는 싸움이란 거야." }, { "id": "104400_0_H180", "serif": "얼씨구, 이게 누구야! 오키타짱이잖아! 건강하게 지냈어?\n……아니 뭐, 그럴 리 없나. 약골이었으니 말이지…… \n뭐, 아무튼 간에 같은 편이라 망정이지.\n너하고만은 두 번 다시 붙고 싶지 않거든……" }, { "id": "104400_0_H190", "serif": "부장…… 당신 아직도…… \n아니, 그렇지…… 그러면 돼. 당신은 당신의 진심을 관철하면 돼. \n나는 나의 진심 대로 가기로 하겠어." }, { "id": "104400_0_H200", "serif": "칼잡이 이조라. 확실히 검술은 대단한 수준이지.\n천재라는 말도 허풍은 아니야. \n다만 정작 중요한 세상사는 요령이 아주 글러먹었잖아.\n죽으면 전부 끝장인데 말이지." }, { "id": "104400_0_H210", "serif": "토사의 사카모토 료마. 설마 이런 곳에서 뵙게 될 줄이야. \n그렇다고는 해도 적이 아니라면 고마운 일이지.\n당신 꽤 실력이 있어 보이고 말이야. \n그런데, 항상 데리고 다니던 미인분 좀 소개해주지 않겠어?\n……어라, 왠지 불길한 예감……" }, { "id": "104400_0_H220", "serif": "그 미야모토 무사시에 사사키 코지로까지 있는 거냐……\n뭐냐고, 여기는. 나 같은 마이너 검사가 나올 기회가 있기는 해? \n그나저나, 그 옛날이야기의 검호들이란 말이지……\n한 번 상대를 부탁해볼…… \n어이쿠야, 이런 건 분수에 맞지 않았지, 역시 그만두련다." }, { "id": "104400_0_H230", "serif": "네가 오키타짱?! 아니아니아니, 뭐야 그 복장, 뭐야 그 칼, 뭐야 그 가슴! \n……허? “오키타짱은, 얼터이자 마신 씨”?\n우왓, 뭔 소릴 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어! \n뭐, 괜찮을까. 그런데 오늘 밤 한 잔 어때? 소바라도 먹으면서 말이야." }, { "id": "104400_0_H240", "serif": "그 에치고의 군신이 여자였다니. 하지만 이곳에서는\n노부나가 공도 여자였으니, 새삼스럽게 놀랄 일도 아닌가……\n아니 놀라지, 보통! \n하지만 뭐, 그 오키타짱도 남자라 여겨졌다는 모양이니 말이야." }, { "id": "104400_0_S010", "serif": "신선조 3번대 대장, 사이토 하지메다. \n친애를 담아서 하지메짱, 정도로 불러줘. 아니, 역시 취소. \n그래서, 당신이 마스터짱이란 말이지. 헤에, 썩 좋은 표정인걸. \n아, 그래그래, 나는 딱딱한 거 별로니까 그렇게 알고 잘 부탁해." }, { "id": "104500_0_B010", "serif": "타앗!" }, { "id": "104500_0_B020", "serif": "세잇! " }, { "id": "104500_0_B030", "serif": "하아압!" }, { "id": "104500_0_B040", "serif": "나의 혈맥, 염열!" }, { "id": "104500_0_B050", "serif": "지금 출진입니다. 한꺼번에 일소하겠습니다! \nVR 신음류 오의・토모에가후치 태양검!" }, { "id": "104500_0_B080", "serif": "흐음, 흐음, 흐음…… 에잇!" }, { "id": "104500_0_B090", "serif": "컨피그를…… 조정해서." }, { "id": "104500_0_B100", "serif": "게임…… 스타트하겠습니다!" }, { "id": "104500_0_B110", "serif": "배틀…… 스타트! 갑니다." }, { "id": "104500_0_B120", "serif": "올, 클리어입니다." }, { "id": "104500_0_B130", "serif": "승리의 함성은, 어떠셨는지요." }, { "id": "104500_0_B140", "serif": "이익……!" }, { "id": "104500_0_B150", "serif": "아아아아아아!" }, { "id": "104500_0_B160", "serif": "게임, 오버…… 입니다……" }, { "id": "104500_0_B170", "serif": "마스터……" }, { "id": "104500_0_B180", "serif": "공격합니다!" }, { "id": "104500_0_B190", "serif": "좀 더 공격합니다!" }, { "id": "104500_0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104500_0_B210", "serif": "타지마 님께…… 직접 전수받았습니다!" }, { "id": "104500_0_B220", "serif": "부우우웅." }, { "id": "104500_0_B230", "serif": "갑니다." }, { "id": "104500_0_B410", "serif": "세이이잇!" }, { "id": "104500_0_B420", "serif": "불타 버리세요!" }, { "id": "104500_0_B430", "serif": "에이얍!" }, { "id": "104500_0_B440", "serif": "토모에, 파이어!" }, { "id": "104500_0_B480", "serif": "아사히 쇼군, 굽어살피소서!" }, { "id": "104500_0_B500", "serif": "지금, 스타트합니다!" }, { "id": "104500_0_B520", "serif": "VR, 입니다!" }, { "id": "104500_0_B540", "serif": "아앗!" }, { "id": "104500_0_B550", "serif": "이쯤이야……!" }, { "id": "104500_0_B560", "serif": "요시나카 님……" }, { "id": "104500_0_B570", "serif": "콘티…… 뉴……" }, { "id": "104500_0_B800", "serif": "VR이라 실례. 적병 발견!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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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산으로 가십니까? 강으로 가십니까?" }, { "id": "104500_1_H050", "serif": "마스터! 마스터! 플레이한 적이 없는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n괜찮으시면 한 판…… 어떠신지요?" }, { "id": "104500_1_H060", "serif": "훗훗훗훗, 여름의 요시나카 님에 대해서 듣고 싶다고 말씀하신 거군요. \n그러면 말씀드리지요. \n그것은 아직, 요시나카 님과 토모에가 어린 아이였을 무렵의 일……" }, { "id": "104500_1_H070", "serif": "컨트롤러…… 가 보이지 않습니다. \n마스터, 토모에의 컨트롤러가 어디 있는지 모르시나요? \n네, 네! 엑?! 소장님이 치워 버리셨다고요?! \n게임을 너무 오래 하면 눈 나빠진다……? 그, 그런 무자비한……" }, { "id": "104500_1_H080", "serif": "성배…… 아니요, 영기를 바꾸더라도 저는 저. 이미 죽은 토모에입니다. \n바라는 일은 없습니다." }, { "id": "104500_1_H090", "serif": "여름 복장, 토모에는 배웠습니다. \n절도에 대해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습니다만, \n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다던가요. \n그러면, 올해의 토모에는 따르겠습니다. 모처럼의 여름, 이니까요." }, { "id": "104500_1_H100", "serif": "여름 복장이라는 것은, 이렇게 실제로 갈아입어 보면 기분이 바뀌는군요.\n실은 지금까지는 이상하게 생각했었습니다. \n어째서 여러분들은 여름이 될 때마다 저렇게 들뜨시는 걸까? \n이렇게 영기를 바꿔 보고, 알았습니다. 즐거움, 때문이군요. 분명히." }, { "id": "104500_1_H110", "serif": "토모에의 안에서 흘러넘치는 정열, 불꽃. \n마치 태양에 이어질 듯한 힘. 요컨대 개방감! \n이 감각, 이 기쁨, 이 즐거움에 다른 분들이 들뜨시는 게 분명합니다! \n그리고 그것을, 지금 토모에도 느끼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n마스터, 어떠십니까, VR 게임을 한 판!" }, { "id": "104500_1_H120", "serif": "이게,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n저는 바다보다도 산 쪽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n어째서일까요, 피가 끓는다고 할지…… 앗, 하지만 물가도 좋지요. \n강이나 호수 같은 산간에서도 볼 수 있는 물가라면, \n토모에는 단연코 아주 좋아합니다." }, { "id": "104500_1_H130", "serif": "여름은, 참으로 눈부시고, 밝고, 즐거움으로 가득 차있고…… \n그러면서도, 끝날 때에는 참으로 가슴이 옥죄어지는 것이로군요…… \n좀 더 많이 놀고 싶다. 그렇게 어린 소녀 같은 생각을 하고 말아요…… \n그렇습니다, 이 감각은 아주 오래전에…… \n후훗. 아뇨! 자, 마스터! 여름이 끝날 때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 \n게임을 비롯해, 여가를 마음껏 즐겨주세요! \n불초 토모에가, 함께 하겠습니다!" }, { "id": "104500_1_H170", "serif": "메이브 님, 토모에도 간신히, 여름의 복장이 무엇인지를 이해했습니다. \n네? 네…… 갑자기 지나치게 대담해져서 조금 불안, 하시다고요? \n그, 그러한 일은…… 토, 토모에는 절도를…… 절도를…… 어, 어라?" }, { "id": "104500_1_H180", "serif": "라이코 님! ……앗, 앗? 어째서 그렇게 화를, 저의 복장이 뭔가 문제가……?\n“절도를 잊어서는 안 된다”…… 아니, 그런! 그럴 리가……!" }, { "id": "104500_1_H190", "serif": "타지마 님! 타지마 님! 지켜봐 주십시오! \n가르쳐 주신 VR 신음류, 결국 마스터에게 도움이 될 날이 왔습니다. \n토모에, 노력하겠습니다." }, { "id": "104500_1_H200", "serif": "어찌 된 일입니까? 치요메 님. \nVR로 하는 것이 VR 신음류이고, 현실에서 칼을 휘두르면, \n그것은 야규 신음류 그 자체가 아닌가, 라고요? 어, 아…… 그럴…… 지도." }, { "id": "104500_1_H210", "serif": "저분은, 어딘가에서…… \n하지만, 저 독특한 기척은…… [#헤이케:타이라 가문]의 것? \n아니요, 아니요…… 그러한 일은…… 있을 리가 없습니다!" }, { "id": "104600_0_B010", "serif": "行くぞ!行くぞ!" }, { "id": "104600_0_B020", "serif": "そーい!" }, { "id": "104600_0_B030", "serif": "たははは!" }, { "id": "104600_0_B040", "serif": "くれてやろう、喜べ!" }, { "id": "104600_0_B050", "serif": "畏れよ、震えよ……禍は、今こそお前達の元へと来たる──神威抜刀!『神剣・草那芸乃太刀』!" }, { "id": "104600_0_B080", "serif": "ふっふふふ、良いぞ" }, { "id": "104600_0_B090", "serif": "さーてと" }, { "id": "104600_0_B100", "serif": "遊ぼうか。なーなー" }, { "id": "104600_0_B110", "serif": "おいでおいで。良い子良い子してやろ" }, { "id": "104600_0_B120", "serif": "儚いなぁ。命とは" }, { "id": "104600_0_B130", "serif": "何だ昼寝の時間か" }, { "id": "104600_0_B140", "serif": "きゃは" }, { "id": "104600_0_B150", "serif": "んあ〜、暑い!" }, { "id": "104600_0_B160", "serif": "ちと、眠いなぁ……" }, { "id": "104600_0_B170", "serif": "うん、うん、やるものだな" }, { "id": "104600_0_B180", "serif": "良いぞ" }, { "id": "104600_0_B190", "serif": "へー" }, { "id": "104600_0_B200", "serif": "えへへへ" }, { "id": "104600_0_B210", "serif": "大盤振る舞いぞ" }, { "id": "104600_0_B220", "serif": "きゃはははっ!ゆくぞ?" }, { "id": "104600_0_B230", "serif": "霊基強制再臨ぞ" }, { "id": "104600_0_B410", "serif": "容易く死ぬなよ?" }, { "id": "104600_0_B420", "serif": "行くが良い!" }, { "id": "104600_0_B430", "serif": "へぁーえいっ!" }, { "id": "104600_0_B440", "serif": "余興ぞ?笑え!笑え!" }, { "id": "104600_0_B480", "serif": "さ、どうしてくれようか" }, { "id": "104600_0_B490", "serif": "余はツチノコではなーい!" }, { "id": "104600_0_B500", "serif": "へっへへ、あははは" }, { "id": "104600_0_B510", "serif": "身の程……知らぬな?" }, { "id": "104600_0_B520", "serif": "ん〜…はひゃぁ……眠〜い……" }, { "id": "104600_0_B530", "serif": "もう少し遊ばせよ……全くも〜" }, { "id": "104600_0_B540", "serif": "良い良い" }, { "id": "104600_0_B550", "serif": "何をするー" }, { "id": "104600_0_B560", "serif": "もういい!寝る!" }, { "id": "104600_0_B570", "serif": "ツチノコは寝て育つのだぞ、寝る" }, { "id": "104600_0_B800", "serif": "敬え、崇めよ……人知の及ばぬモノが世に在ると、此処にて思え──神威抜刀!『神剣・草那芸乃太刀』!" }, { "id": "104600_0_B810", "serif": "現世と常世、その境、脆く虚ろなることを知るがいい。神威抜刀、『神剣・草那芸乃太刀』" }, { "id": "104600_0_B840", "serif": "褒美である" }, { "id": "104600_0_G010", "serif": "うふふっ" }, { "id": "104600_0_H010", "serif": "お前の生まれた日?そうか。余の役目ではないが、言祝いでやる。喜べ喜べ、そらそら!" }, { "id": "104600_0_H020", "serif": "祭りは良い……。何?イベント?──良し、散歩だ!行くぞ!" }, { "id": "104600_0_H030", "serif": "なんだ?外に出たいのか?" }, { "id": "104600_0_H040", "serif": "お〜、良い子、良い子、えへへへ" }, { "id": "104600_0_H050", "serif": "魔力の経路が繋がる、というのは妙なもの。こそばゆいなあ。ま、首に綱をかけたようなものか。うふふふ" }, { "id": "104600_0_H060", "serif": "酒は良い。とても良い。だが、何だ。カルデアというのは、余に酒を振る舞わぬ。何だというのか……。子供の飲酒は駄目?何ぃ!?" }, { "id": "104600_0_H070", "serif": "お前に言いつける。寝ている最中に余を起こしてはならぬ。許さぬ。余はそれを好かぬ。良いな?う〜ん、良い返事だ" }, { "id": "104600_0_H080", "serif": "願いが叶う盃?それはそれは──余はいらぬ。せいぜい人が手を伸ばすが良い。ま、酒を注ぐ器には良かろな。きゃはは" }, { "id": "104600_0_H090", "serif": "余との散歩は楽しいか?──は?ふへへへ、余とあちこち行くのは散歩であろうが。お前を連れて歩く、余の散歩だ" }, { "id": "104600_0_H100", "serif": "おいでおいでー。そーら、こっちへ来い。頭を撫でてやろう。──さて、そろそろ散歩の時間か?そら、行くぞっ" }, { "id": "104600_0_H110", "serif": "お前、餌は足りているか?うん。食事はきちんととっている──か。ならば良い。腹の具合なぞ診てやるのも、飼い主の務めよな。うんうん" }, { "id": "104600_0_H120", "serif": "お〜?お〜!気づいたか!左様。余にとってお前は……そうさなあ。気まぐれに飼った生き物の一匹よ。この姿の余、ならではの趣向ぞ。脱皮した後の余であれば──そうさなぁ〜……てへへ" }, { "id": "104600_0_H130", "serif": "おいで、おいで。えへへ、怖がることはない。余はお前を壊さぬ。壊して遊ぶほどには、まだ甘美を知らぬ状態の霊基ゆえな。さて、お前それはそうと、余の霊基を上げてみぬか?甘美のなんたるかを教えてやろう。──何?このままで良いとな?ハハハハ、酔狂よな、お前" }, { "id": "104600_0_H170", "serif": "蛇の気配がある。お〜?外つ国の蛇神か。これは会わねばなるまい。ツチノコたちと共に!" }, { "id": "104600_0_H180", "serif": "お、今忍びの女がいたろ。大蛇の種か……面白い。あの女、余の眼を見て受け止めきった。へへ、面白い。余の妹にしてやろう" }, { "id": "104600_0_H190", "serif": "鬼がいる……か?うん、懐かしきものだ。愛らしきものよ。うふふ" }, { "id": "104600_0_H200", "serif": "鬼……?であろうに何者か?何とも面倒な者がいるなあ……" }, { "id": "104600_0_H210", "serif": "今、そこに何かいたか?何やら靄の如き。どこか、懐かしくもあり……。ん、酒呑童子?何?なんだ、それは?" }, { "id": "104600_0_H220", "serif": "赤龍の匂い……。何と──あの金髪碧眼の小僧何者ぞ。" }, { "id": "104600_0_S010", "serif": "伊吹童子である。マスターというのはお前か?そうか……うん。死にたくなければ今のうち、余の機嫌をとっておくが良い。脱皮した後の余は、この姿の余ほどには、人と遊ぶ気がないからの" }, { "id": "104600_11_B010", "serif": "しゃあ!" }, { "id": "104600_11_B020", "serif": "雷!" }, { "id": "104600_11_B030", "serif": "ふはははは!" }, { "id": "104600_11_B040", "serif": "見よ!災いをここに" }, { "id": "104600_11_B050", "serif": "畏れよ、震えよ……禍は、今こそお前達の元へと来たる──神威抜刀!『神剣・草那芸乃太刀』!" }, { "id": "104600_11_B080", "serif": "空、嵐、雷" }, { "id": "104600_11_B090", "serif": "神なる音" }, { "id": "104600_11_B100", "serif": "ふっふふふ" }, { "id": "104600_11_B110", "serif": "現し世と、常世" }, { "id": "104600_11_B120", "serif": "ふっふふふふ、愉快" }, { "id": "104600_11_B130", "serif": "愉快愉快" }, { "id": "104600_11_B140", "serif": "フッ" }, { "id": "104600_11_B150", "serif": "愉快" }, { "id": "104600_11_B160", "serif": "フッ、脆き、身体だ……" }, { "id": "104600_11_B170", "serif": "眠る、後は、任せる" }, { "id": "104600_11_B180", "serif": "ん" }, { "id": "104600_11_B190", "serif": "そうかそうか" }, { "id": "104600_11_B200", "serif": "そうさなあ……" }, { "id": "104600_11_B210", "serif": "言ったな?ははは!" }, { "id": "104600_11_B220", "serif": "ならば──抜こう" }, { "id": "104600_11_B230", "serif": "眼を離すこと許さぬ" }, { "id": "104600_11_B410", "serif": "斬る" }, { "id": "104600_11_B420", "serif": "はぁ!" }, { "id": "104600_11_B430", "serif": "アハハハハ!" }, { "id": "104600_11_B440", "serif": "一つ、二つ、三つ……ふふふ" }, { "id": "104600_11_B480", "serif": "恐れよ" }, { "id": "104600_11_B490", "serif": "逃しはせぬ" }, { "id": "104600_11_B500", "serif": "贄か……うん" }, { "id": "104600_11_B510", "serif": "良い、抗うのを、許す" }, { "id": "104600_11_B520", "serif": "命、儚き者" }, { "id": "104600_11_B530", "serif": "せっかくだ。蘇らせてもう一戦、どうか" }, { "id": "104600_11_B540", "serif": "こそばゆい" }, { "id": "104600_11_B550", "serif": "これは……" }, { "id": "104600_11_B560", "serif": "いいなあ……これは……いい" }, { "id": "104600_11_B570", "serif": "うーん……魔力が足りぬ" }, { "id": "104600_11_B800", "serif": "敬え、崇めよ……人知の及ばぬモノが世に在ると、此処にて思え──神威抜刀!『神剣・草那芸乃太刀』!" }, { "id": "104600_11_B810", "serif": "" }, { "id": "104600_11_B840", "serif": "風、炎、雷" }, { "id": "104600_11_G010", "serif": "生贄でも──良いぞ?" }, { "id": "104600_11_G060", "serif": "フッ、フフ……フフフ……。呼んだな?余を。あちらの我にしておけば良いものを。現し世の命とは、画も愚かなる物か。フッフ……お前──溺れているなあ……。人は藁をも掴むというが……。フフ……神に──手をのばす。フフフ……愉快愉快" }, { "id": "104600_11_G110", "serif": "良い、捧げよ" }, { "id": "104600_11_G120", "serif": "もっと捧げよ" }, { "id": "104600_11_H010", "serif": "ふ、ふふ、ふふふふ……。お前の命が現世に現れたる日、とな?我は言祝がぬ、別の和魂に頼れ。すでにお前は、余の禍の一つの傍らにある。精々、末期の時まで歩めるよう、闇の中でも目を凝らせ" }, { "id": "104600_11_H020", "serif": "祭り囃子は聞こえんが──そうか、祭りか。たまには良い、行こう" }, { "id": "104600_11_H030", "serif": "外を歩く。共をする?──そうか" }, { "id": "104600_11_H040", "serif": "余は──神である。敬うことを許す。恐れることを許す" }, { "id": "104600_11_H050", "serif": "余は──生きとし生ける命の災いである。お前たちの災いである。捧げよ、あるいは──抗え" }, { "id": "104600_11_H060", "serif": "余は現し世にさほど意味を見出さぬ。見出さぬが──時より目を引くものはある。強き者──いや、弱き者──いや、余はどうあれ、輝けるものに目を奪われる" }, { "id": "104600_11_H070", "serif": "余は神であるが故、不敬は許さぬ" }, { "id": "104600_11_H080", "serif": "聖なる盃?ふふ……良かろう、捧げよ。余はヤマタノオロチのあけ首なれば、捧げものには酒が似合う。聖なる盃──良き供物となろう" }, { "id": "104600_11_H090", "serif": "ん?お前は……どこかで顔を見たような……" }, { "id": "104600_11_H100", "serif": "ん?人が、贄を捧げるでもなく、余を呼ぶ。何だ?恐ろしき者を知らぬのは悪である。腕の一本でも喰ろうて──。ん、いや……お前……マスター──か?全く……人の見分けは、つきにくい" }, { "id": "104600_11_H110", "serif": "あいも変わらず見分けはつかん。だが、喜べ。匂いは──多少は覚えたぞ。お前は……ん……んん……いや……次の機会にする" }, { "id": "104600_11_H120", "serif": "んん?ああ、そうだ、余はお前を見ている。うん、ふふふふ、覚えたぞ、覚えた。お前は、お前だ、マスター。顔の見分けはつかぬが、匂いはわかる──わかるようになった。共に現し世を歩んだが故か。愉快……余が、我が、人の個体を覚えるか……滅多にあることではない" }, { "id": "104600_11_H130", "serif": "こちらへ来い。とっては喰わぬ。いや、腕の一本──足の一本くらいは構わぬか。……構う?そうか。それはそうと、お前、良き頃合いだ。常世の甘美の何たるか、余が教えよう。何、そう震えることもなし" }, { "id": "104600_11_H170", "serif": "外つ国の蛇──。様々なものがあるなあ……。余に近きものもあれば、余から遠きものもはある" }, { "id": "104600_11_H180", "serif": "甲賀三郎の末──。面白き者がいる。あれは……可愛がってやらねばなあ" }, { "id": "104600_11_H1800", "serif": "聞かせよ、お前の声。ああ……その声だ。ならば、お前は──あの時の人の子か。金髪碧眼の小僧と共に、羅刹王やらを引き裂いたもので間違いないだろう?なるほど……愉快、愉快である。余が呼ばれるわけだ……フフフ……そうか、そうか……今も命をもって現し世を歩むか。そうか……" }, { "id": "104600_11_H190", "serif": "鬼か……山の者たち……懐かしきかな……" }, { "id": "104600_11_H200", "serif": "源の某──人の姿で、雷を操る女……。あれは……混ざっているなあ。んん?しかし何だ……我の何がご禁制だというのだ?" }, { "id": "104600_11_H210", "serif": "今、余に言の葉を告げたのは誰ぞ?声を聞いた……その辺りから……。何?酒呑童子?何を言う、あそこにあるは無明の闇──靄が如きようなもの──言の葉なぞ話すものか" }, { "id": "104600_11_H2100", "serif": "行くぞ。籠もるのも良いが、外も良い" }, { "id": "104600_11_H220", "serif": "あの金髪の小僧……どこかで……。うん。ああ、そういうことか。愉快愉快" }, { "id": "104600_11_H230", "serif": "随分と……金髪碧眼の小僧、様変わりしたなあ……。ふふ、その姿も愉快、愉快であるぞ" }, { "id": "104600_1_B010", "serif": "とうっ" }, { "id": "104600_1_B020", "serif": "サンダー" }, { "id": "104600_1_B030", "serif": "ごっめんなさいね〜" }, { "id": "104600_1_B040", "serif": "GO!トリプルウォーム!" }, { "id": "104600_1_B050", "serif": "畏れよ、震えよ……禍は、今こそお前達の元へと来たる──神威抜刀!『神剣・草那芸乃太刀』!" }, { "id": "104600_1_B080", "serif": "加減が難しいのよね。うん" }, { "id": "104600_1_B090", "serif": "い・き・ま・す・わ・よ?" }, { "id": "104600_1_B100", "serif": "ふっふふふ……へぇ……" }, { "id": "104600_1_B110", "serif": "せっかく生まれたのに。勿体ない" }, { "id": "104600_1_B120", "serif": "うっふふふ……楽しいねぇ……" }, { "id": "104600_1_B130", "serif": "あー……楽しかった……" }, { "id": "104600_1_B140", "serif": "痛っ" }, { "id": "104600_1_B150", "serif": "きゃああ……" }, { "id": "104600_1_B160", "serif": "ふざけてつもり……ないんだけど" }, { "id": "104600_1_B170", "serif": "あ〜……気持ちよかった〜" }, { "id": "104600_1_B180", "serif": "はーい" }, { "id": "104600_1_B190", "serif": "良いんじゃない?" }, { "id": "104600_1_B200", "serif": "そういうのもありよね" }, { "id": "104600_1_B210", "serif": "おっけー、マスター" }, { "id": "104600_1_B220", "serif": "じゃ、抜くわね……" }, { "id": "104600_1_B230", "serif": "眼、離さないでね" }, { "id": "104600_1_B410", "serif": "せーいっ!" }, { "id": "104600_1_B420", "serif": "こうだっ" }, { "id": "104600_1_B430", "serif": "あっははは" }, { "id": "104600_1_B440", "serif": "悪いけどパパ、お願い" }, { "id": "104600_1_B480", "serif": "ごめんね" }, { "id": "104600_1_B490", "serif": "魔力を──ピピピ!" }, { "id": "104600_1_B500", "serif": "贄なんて、今どき流行らないでしょ?" }, { "id": "104600_1_B510", "serif": "楽しませてね!なるべく" }, { "id": "104600_1_B520", "serif": "儚いね、あなた達は" }, { "id": "104600_1_B530", "serif": "お休み。よくお眠り" }, { "id": "104600_1_B540", "serif": "おっと" }, { "id": "104600_1_B550", "serif": "うっそ〜" }, { "id": "104600_1_B560", "serif": "つっかれた〜" }, { "id": "104600_1_B570", "serif": "ビール飲みたいわ〜……" }, { "id": "104600_1_B800", "serif": "敬え、崇めよ……人知の及ばぬモノが世に在ると、此処にて思え──神威抜刀!『神剣・草那芸乃太刀』!" }, { "id": "104600_1_B810", "serif": "現世と常世、その境、脆く虚ろなることを知るがいい。神威抜刀、『神剣・草那芸乃太刀』" }, { "id": "104600_1_B840", "serif": "風、炎、そして雷!" }, { "id": "104600_1_G010", "serif": "生贄は止めてね?" }, { "id": "104600_1_G020", "serif": "ま、まだ脱がないわよ?せっかく当世の服を見繕ってきたのに……。あ、な〜に?脱・が・せ・た・いってわけ?ふっふふ……そうか〜" }, { "id": "104600_1_G030", "serif": "余を呼んだな?──うっふふふ。なんちゃ〜って。そんなに固くならなくていいわよ。そう……ここがカルデアね。へ〜……面白そう。今後ともよろしく、マスターさん" }, { "id": "104600_1_G040", "serif": "ここまで霊基が戻ると、元の姿じゃなきゃねぇ。あぁ〜……ニット気に入ってたのになあ。どうした、どうした?神様の輝けるボディ見てドギマギしちゃった?な〜んて" }, { "id": "104600_1_G050", "serif": "フッ、フフフフ……良く、捧げたもの、褒めて遣わす。喜べ、我が現し世の者にこう言うのは、げに珍しきこと。良い、こちらに近う。悪いようにはせぬ。フ、フフ、フフフ……" }, { "id": "104600_1_G110", "serif": "あっ……気持ちいいかも……" }, { "id": "104600_1_G120", "serif": "呑みたくなるわ〜……" }, { "id": "104600_1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あれやってよ、えぇと、ほら!ケーキにたくさん蝋燭立てて~……ってヤツ!えっ?折角だから私も?えっ、えぇ……でも私誕生日とか分かんないし~……。あ、だから一緒にか……いいね、それ。じゃあ、戦闘モードでやろっか!い・き・ま・す・わ・よ~!" }, { "id": "104600_1_H020", "serif": "イベント!お祭り!いいわね〜。じゃ、遊びに行こうか!" }, { "id": "104600_1_H030", "serif": "どっか行く?外の空気吸おうか?" }, { "id": "104600_1_H040", "serif": "貴方がマスター、私がサーヴァント。はいはい、そういうの知ってる。心配ナッシング!──今の当世風であってる?" }, { "id": "104600_1_H050", "serif": "なるべくサーヴァントとして振る舞うよ?本当よ?何か間違えてたらごめんね?え〜と……例えば、戦闘時以外は身長180センチのこのモードでいるけど──それでいいのよね?" }, { "id": "104600_1_H060", "serif": "好きなもの?そりゃ〜、お酒でしょ〜!日本酒も焼酎もビールもワインもウイスキーもブランデーもウオッカもテキラーも紹興酒もエールも、み〜んな大好き!それに美少年と美少女、あと強いやつも!強くて初なやつだったら、なお良いな〜。食べちゃいたいくらい好き!……どういう意味かって?そりゃ──ダブルミーニング!でしょ?" }, { "id": "104600_1_H070", "serif": "嫌いなもの?ん〜……ん〜……ん〜……?" }, { "id": "104600_1_H080", "serif": "聖杯……ねぇ……。別に私は──。あー……でもそれ、金色なんだっけ?輝いてる?似たようなものね。それ、あの小僧引っけるのに使えるんじゃない?" }, { "id": "104600_1_H090", "serif": "せっかく現界したのにさ。世界がこんなになってるんじゃ……ねぇ?──ま、いいけど。その分、あなたに付いて行く。あなた、いろんな所を歩いて回るんでしょう?それなら、私も楽しそう" }, { "id": "104600_1_H100", "serif": "よく歩くね〜あなた。あん、褒めてるのよ?一応。人間ってそんな風に歩むものなのかしら。それとも、あなたが特別なのかしら?私を召喚するぐらいだから、後者かしら。そうね、そうだわね" }, { "id": "104600_1_H110", "serif": "たまには休まなきゃ駄目よ。そうさねえ……旅──じゃ意味ないか。とりあえず、ゴロゴロしましょう。どう?あたしはゴロゴロするの得意よ。ま〜ね〜、蛇だからね" }, { "id": "104600_1_H120", "serif": "あ、ねえ、お酒ない?いや、普段から飲んでる、飲んでるけどね?お姉さんとしてはー、晩酌をするにあたり、お酌なんかしてくれそうな、お供が欲しいわけさ?え〜……お酌とかー、前時代的だけどー……、でも、あたし古い神様だから、前時代上等!えっ、酔ってない、酔ってない。まだほんの3樽しか飲んでない樽。ヒック……" }, { "id": "104600_1_H130", "serif": "ん?あ、ゴメン。じっと見てたわ、今、あなたを。蛇の性質があるからね。獲物はじっと見ちゃうのよ。なーんて、冗談、冗談。いえ──冗談でもないか。あたしはあなたを覚えたからね。贄に喰らう、っていうのは難しそうだけど──あたなの歩みを見届けるくらいはできそうかしら" }, { "id": "104600_1_H170", "serif": "あ、どうも〜。異国の蛇神さんか〜……。こっちも蛇なんで、仲良くしてね" }, { "id": "104600_1_H180", "serif": "あ〜……甲賀の!さぶちゃんとこの!あ〜あ〜あ〜あ〜……。へぇ〜……!こーんな末代まで祟られてんの?それは大変だったね〜。いや〜……気持ちはね、気持ちだけはね、分からないことも無くも無くも無いかなーって……。はっ!どうしたの?急に泣いて。あ、抱きついてきた!あ〜……よーし、よーし。怖かったね〜。よーしよーし" }, { "id": "104600_1_H190", "serif": "鬼?ちょっと古い鬼か……。現代のほうじゃないのね、そっか" }, { "id": "104600_1_H200", "serif": "ご禁制、ご禁制、五月蝿いんだけど。あの美人何なの?あたしより派手な格好している女の子、結構いない?そもそもあの美人の水着、相当派手だし" }, { "id": "104600_1_H210", "serif": "何?誰か──何か言った?……言ってったって絶対!そこの辺りから──。えっ?酒呑童子?なんか靄みたいなものはあるけど──誰もいないでしょ?も〜!怖いこと言わないでよ〜" }, { "id": "104600_1_H220", "serif": "いたいた、金髪の小僧。いや〜……あいも変わらず、イキっちゃって、ま〜……。でも、ちょっと変わったかな。そうね、多少は──は、変わる?人理の影法師が?……まさかね。さ〜て、どうやって遊んでくれようか" }, { "id": "104700_0_B010", "serif": "ハッ" }, { "id": "104700_0_B020", "serif": "遅い!" }, { "id": "104700_0_B030", "serif": "斬る" }, { "id": "104700_0_B040", "serif": "鬼火の時間だ" }, { "id": "104700_0_B050", "serif": "臨・兵・闘・者・皆・陣・烈・在・前──我が剣、魔性を斬る物。『大江山・菩提鬼殺』!燃えろ、罪障が消滅する" }, { "id": "104700_0_B080", "serif": "斬る" }, { "id": "104700_0_B090", "serif": "殺す" }, { "id": "104700_0_B100", "serif": "わかった、斬ることにする" }, { "id": "104700_0_B110", "serif": "魔性以外は苦手だが……なんとかなるか" }, { "id": "104700_0_B120", "serif": "では次の敵を斬りに行こう。どうした、行かないのか?" }, { "id": "104700_0_B130", "serif": "そうか、終わりか。では次の鬼を探そう" }, { "id": "104700_0_B140", "serif": "くっ" }, { "id": "104700_0_B150", "serif": "ぬぅ、ぐぅぅぅ……!" }, { "id": "104700_0_B160", "serif": "ここまでか……、茨木……すまない" }, { "id": "104700_0_B170", "serif": "まだ……斬るべきものが……残っている……" }, { "id": "104700_0_B180", "serif": "うん" }, { "id": "104700_0_B190", "serif": "ああ" }, { "id": "104700_0_B200", "serif": "わかった" }, { "id": "104700_0_B210", "serif": "斬りに行く。援護を" }, { "id": "104700_0_B220", "serif": "鬼が出たなら、俺の出番だろう" }, { "id": "104700_0_B230", "serif": "九字を切る。そして首を刎ねる" }, { "id": "104700_0_B2440", "serif": "手向けの花だ" }, { "id": "104700_0_B250", "serif": "嗚呼──この瞬間はいつも気分が悪い" }, { "id": "104700_0_B410", "serif": "その程度か、ならば" }, { "id": "104700_0_B420", "serif": "斬り捨てる!" }, { "id": "104700_0_B430", "serif": "甘いな" }, { "id": "104700_0_B440", "serif": "灰燼と化せ" }, { "id": "104700_0_B480", "serif": "魔性を屠る" }, { "id": "104700_0_B490", "serif": "首を刎ねるぞ" }, { "id": "104700_0_B500", "serif": "ああ、鬼なら斬る。それ以外でも斬ってみるとするか" }, { "id": "104700_0_B510", "serif": "悪鬼邪鬼、全て断つべし" }, { "id": "104700_0_B520", "serif": "茨木……お前は……" }, { "id": "104700_0_B530", "serif": "難儀なものだな、人理というものは" }, { "id": "104700_0_B540", "serif": "ふん" }, { "id": "104700_0_B550", "serif": "耐えるっ……" }, { "id": "104700_0_B800", "serif": "九字を切り、己を鼓舞する。我は鬼を殺害する剣である。行くぞ!『大江山・菩提鬼殺』!……出逢ったことが不運だった──互いのな" }, { "id": "104700_0_B810", "serif": "金剛針・大金剛輪・外獅子・内獅子・外縛・内縛・智拳・日輪・隠形──『大江山・菩提鬼殺』。終わりだ" }, { "id": "104700_0_B840", "serif": "豪炎を纏え" }, { "id": "104700_0_G010", "serif": "ああ、強くなっているのか" }, { "id": "104700_0_G020", "serif": "特に変わりは無いが、身体は軽くなったな" }, { "id": "104700_0_G030", "serif": "抜いてしまえば、後は斬るだけだな。問題はない" }, { "id": "104700_0_G040", "serif": "『髪の色が変わった』?ああ、鬼斬安綱の影響だろう。『強くなった』?かもしれないが、大したことではない。人間なんて、そんなに簡単に強くはなれないからな。日々修行に明け暮れるしか無い" }, { "id": "104700_0_G050", "serif": "そこにいるな、我が主。見ていてほしい、俺の全力の一刀を。この一撃に全てを託し、俺は鬼を、魔性を殺し続ける。血なま臭いことしかできない俺で、申し訳ないが……もう少しだけ共に在ることを許してくれ" }, { "id": "104700_0_G110", "serif": "振るう刃は素早く、強く。……だな" }, { "id": "104700_0_H010", "serif": "誕生日だそうだな。あなたに与えて喜ばれる物など、俺が持っているとは思えないが……。それでも──祝うことくらいはできる。おめでとう我が主" }, { "id": "104700_0_H020", "serif": "主、どうやら催事らしい。怠けず素材を手に入れておいたほうがいいらしいぞ" }, { "id": "104700_0_H030", "serif": "出陣するべきでは?" }, { "id": "104700_0_H040", "serif": "我が主、サーヴァントとして貴方にお仕えする。この関係に、特に異論はないな" }, { "id": "104700_0_H050", "serif": "共に戦うか、あるいは後方にいてもらうか。どちらにせよ、俺には手『綱』が必要だろう。……いや、別に駄洒落というわけではない……。ないぞ、本当だ。" }, { "id": "1047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か。無趣味だ、すまない" }, { "id": "104700_0_H070", "serif": "鬼、魔性を嫌ってはいない。斬る必要があるから斬っている。そういう意味では、斬り合い殺し合い、血風の戦場が嫌いなのかもしれないな" }, { "id": "104700_0_H080", "serif": "聖杯か。俺のような人間が望むようなことは何もない。未練をやり直したところで、無意味だからな" }, { "id": "104700_0_H090", "serif": "ん?主か。用向きか?" }, { "id": "104700_0_H100", "serif": "剣の修行中につき、失礼する" }, { "id": "104700_0_H110", "serif": "剣の修行中だが、それで良ければ歓談に付き合おう" }, { "id": "104700_0_H120", "serif": "鬼を斬る方法か?それほど難しくはないぞ。鬼の動きは予測しやすい。だから例えば、腕を伸ばしてきたなら、その腕をまず斬り、返す刀で首を斬る。それでも動くようなら、胴体と足を斬れば事足りる。簡単だろ。ん?なにか変なことを言っているだろうか俺は?" }, { "id": "104700_0_H130", "serif": "主。いや、マスターと呼ぶべきか。1つ質問がある。俺のような面白味のない男に、どうして辛抱強く付き合ってくれたのか、さっぱりわからないのだが。何故だ?だが、貴方がそうするならば、俺も最大の敬意を持って応じるべきだろう。この身は所詮、何かを斬る包丁に他ならず、存分に使ってほしい。貴方が振るう刃が、凶刃となることはあるまい。" }, { "id": "104700_0_H1600", "serif": "俺からすれば、鬼や魔性より人を斬るほうが、よほど難しいと思うのだが…あまり賛同してくれる人間はいないな。金時ですら、何言ってんだこの人って感じの顔で見ていたからな…" }, { "id": "104700_0_H170", "serif": "茨木童子がいる……のか……。いや、会うべきではない……。会ってしまえば、俺は彼女のすべてを台無しにしかねないからな……。それでも、斬るべきときはいつか来る。俺の人生と剣は、いつか彼女を斬るためにあったのだ。サーヴァントとなっても、それは変わらん" }, { "id": "104700_0_H190", "serif": "酒天童子がいるのか、厄介だな。金時に任せたいが、それはそれで別の問題が生じる気がする。そもそも、縄を付けていないのが大問題だ。彼女は自由にさせていい鬼ではないぞ" }, { "id": "104700_0_H210", "serif": "彼等彼女等も、鬼の血を引いているのか……過酷な生き方だっただろう。ん、『斬らないのか?』とは?鬼と人を血で区分けするなら、非道に走った瞬間をこそ『鬼に成った』と呼ぶべきだ。普段、人であろうとするなら、どうあれそれは、鬼ではないさ" }, { "id": "104700_0_H220", "serif": "彼女も鬼……、鬼界のアイドル……?主、それは違う。彼女は立派なトカゲだ。鬼などと呼んでは失礼だ。ところで、彼女が怒り出したのは何故だ?" }, { "id": "104700_0_H230", "serif": "頼光様、これより綱、我が主の配下となります。先達としてどうか、色々とお教えください。鬼、魔性を斬る準備ならば、既に整えております" }, { "id": "104700_0_H240", "serif": "金時……お前……その姿は……。この時代に毒されすぎではないか……?いや、むしろ、その方がいいのか……。その方がゴールデンなのか……。なるほど……" }, { "id": "104700_0_H250", "serif": "頼光様、普段より身軽な衣服ですな。夏専用、風紀委員……。うーん、俺にはよくわかりませんが、何かあればご命令を。斬るべきものがあれば、斬っておきますので" }, { "id": "104700_0_H260", "serif": "なるほど……。角は無いが狐耳と尻尾を持ち、携帯電話を持って制服とやらを着て歩く彼女が、鈴鹿御前なのだな。うん、盛りすぎだが、ここまで盛れば鬼とは言えまい" }, { "id": "104700_0_H270", "serif": "伊吹童子、か。……主が斬るなと言うなら斬らない。斬れと言うならすぐにでも。いま言えるのはそれだけだなあ。いずれにせよ、命懸けの任務になるだろうが" }, { "id": "104700_0_S010", "serif": "……セイバー、渡辺綱。特に言うことはない、鬼や魔性を斬りたいのなら、俺が適任だろう。人を斬るのは少し苦手だが、そこは勘弁して欲しい" }, { "id": "104800_0_B010", "serif": "くらえ、サンタパンチ" }, { "id": "104800_0_B020", "serif": "見きれるか" }, { "id": "104800_0_B030", "serif": "チン!" }, { "id": "104800_0_B040", "serif": "ラッシュで決める!" }, { "id": "104800_0_B050", "serif": "フィニッシュコンビネーション、いくぞ。この連撃をもってすればノックアウトは必定。スーリヤの力よ、我が拳に宿れ──『聖人連続拳』!" }, { "id": "104800_0_B080", "serif": "プレゼントだ" }, { "id": "104800_0_B090", "serif": "真のサンタは目が光る!" }, { "id": "104800_0_B100", "serif": "ラウンド開始だ" }, { "id": "104800_0_B110", "serif": "拳は既に温まっている" }, { "id": "104800_0_B120", "serif": "もう立ち上がる必要はない" }, { "id": "104800_0_B130", "serif": "KO勝利、というやつだな" }, { "id": "104800_0_B140", "serif": "っぐ!" }, { "id": "104800_0_B150", "serif": "効かん……!" }, { "id": "104800_0_B160", "serif": "インターバルに入らせてもらう……" }, { "id": "104800_0_B170", "serif": "テンカウントの前に、立ち上がらねば……" }, { "id": "104800_0_B180", "serif": "そうしよう" }, { "id": "104800_0_B190", "serif": "良い組み立てだ" }, { "id": "104800_0_B200", "serif": "ワン、ツー" }, { "id": "104800_0_B210", "serif": "ラッシュといこう" }, { "id": "104800_0_B220", "serif": "サンタクロースの出番──というわけか" }, { "id": "104800_0_B410", "serif": "拳の間合いだ!" }, { "id": "104800_0_B420", "serif": "捉えられまい" }, { "id": "104800_0_B430", "serif": "クリスマスを制す左!" }, { "id": "104800_0_B440", "serif": "ゴングを鳴らす!" }, { "id": "104800_0_B480", "serif": "メリー、クリスマス!" }, { "id": "104800_0_B490", "serif": "暗い夜道でも安心だ" }, { "id": "104800_0_B800", "serif": "サンタクロースの拳を見るがいい。それ即ち、分け隔てのない施しの連打。慌てるな、順番だ。受け取れ、これが──『クリスマスプレゼント』だ!" }, { "id": "104800_0_B810", "serif": "皆が望むクリスマスの為に──左!右!右!左!左!右!想いを込めて──打つべし!打つべし!『聖人連続拳』!" }, { "id": "104800_0_C010", "serif": "左、右、そして──" }, { "id": "104800_0_C020", "serif": "今のオレの拳にはプレゼントが載っている。つまり──重いぞ" }, { "id": "104800_0_C030", "serif": "被弾覚悟での愚直な踏み込み。はっ!当たる──当たるとも" }, { "id": "104800_0_C040", "serif": "焦るな。距離をとり、体力回復に努めるのも立派な戦術だ。" }, { "id": "104800_0_C050", "serif": "KO勝利の予感がする。見せてくれ、マスター" }, { "id": "104800_0_C060", "serif": "" }, { "id": "104800_0_C110", "serif": "まだだ、打ち続け!" }, { "id": "104800_0_C120", "serif": "外れたとしても、当たるまで繰り返す。まさに人生のようだ。人生の──ようだ" }, { "id": "104800_0_C130", "serif": "お前の望むものでもなかったか。そうか……すまない。サンタ修行不足だ" }, { "id": "104800_0_C140", "serif": "何、ペースを掴むためのジャブのようなもの。落胆することはない。次だ" }, { "id": "104800_0_C150", "serif": "いい手応えが返ってきた。今の感触を忘れないようにしよう" }, { "id": "104800_0_C160", "serif": "これが──伝説の右!もはや立ち上がれまい。オレたちの──勝利だ!" }, { "id": "104800_0_C210", "serif": "ラッシュタイムだ。畳み掛けるぞ、マスター" }, { "id": "104800_0_C220", "serif": "手を出せば当たる。迷う必要はない" }, { "id": "104800_0_C230", "serif": "不思議だ。全てが有効打となるような─消えそんな予感がある" }, { "id": "104800_0_C240", "serif": "サンタ階級を1つ、上げてみた。このボックスは──重いぞ" }, { "id": "104800_0_C250", "serif": "ふんっ。掴めたようだな" }, { "id": "104800_0_C260", "serif": "見るが良い。これがオレのフィニッシャーブロー。そしてフィニッシュプレゼントだ!" }, { "id": "104800_0_C310", "serif": "地味かもしれないが、確実に効いている。続けよう" }, { "id": "104800_0_C320", "serif": "ナイスプレゼントだ。確実に足にきている。きている。少し安め" }, { "id": "104800_0_C330", "serif": "メリー・クリスマス!──ん。今までとはキレが違う『メリクリ』だった" }, { "id": "104800_0_C340", "serif": "回せば回すほどオレは──いや、オレたちはまだ強くなる。そんな気がする" }, { "id": "104800_0_C350", "serif": "勝利の栄光は形にはならないものだが……プレゼントとは良いものだな" }, { "id": "104800_0_C360", "serif": "これが、今年のクリスマスチャンピオンベルト。あるいは──それと同じように輝かしい何かだ。お前に贈れたことを嬉しく思う" }, { "id": "104800_0_G010", "serif": "ラウンドが進んだな" }, { "id": "104800_0_G020", "serif": "シュシュッ!──ん?動きが軽い。いい調子だ" }, { "id": "104800_0_G030", "serif": "成長はしたが、階級は変わらないようだ" }, { "id": "104800_0_G040", "serif": "サンタとしての確かな進歩を感じる。マスター、いつ次のマッチを組んでくれても構わないぞ" }, { "id": "104800_0_G050", "serif": "どうやら一つの頂きへと辿り着いたようだ。しかし、サンタの道はこれで終わりではあるまい。俺はこれからも拳を磨き続けると誓おう。その果てに何が待っているのかはわからないが──少なくとも俺はチャンピオンベルトに興味はない。それは、ここまで付き合ってくれたお前の腰にこそ巻かれるべきものだ。何?いらない?──いや、ぜひ付けて欲しい。俺が見たい" }, { "id": "104800_0_G110", "serif": "拳にも力が入ろうというものだ" }, { "id": "104800_0_G120", "serif": "助かる" }, { "id": "104800_0_H010", "serif": "ほう……マスターの誕生日か。サンタである俺は、誕生日クリスマスプレンゼントを用意せねばならないだろう" }, { "id": "104800_0_H020", "serif": "クリスマス、もしくはそれに類する事件が起こっているようだ。動かねばなるまいぞ、マスター" }, { "id": "104800_0_H030", "serif": "室内でのトレーニングにも限度があるな。次は外だ、マスター。自転車にミットを乗せて付いてこい" }, { "id": "104800_0_H040", "serif": "サンタクロースの使命と、マスターの命令。両立は不可能ではないはずだ。何しろ、どちらも人を喜ばせるものだからな" }, { "id": "1048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お前は俺のよく知らぬ『クリスマス』というものに対するアドバイザーであり、リングの脇に立つセコンドのようなものだ。俺の戦いと成長は、俺自身のものだが、頼りにはしている" }, { "id": "104800_0_H060", "serif": "『蝶のように舞い、蜂のように刺す』……。素晴らしい格言だ。……素晴らしい格言だ" }, { "id": "104800_0_H070", "serif": "タオルを投げられるのは嫌いだ。体が動く限り、俺の拳はそれを最優先で撃ち落とすだろう" }, { "id": "104800_0_H080", "serif": "聖杯。欲しいプレゼントはそれか?良いだろう。サンタにとって不足はない" }, { "id": "104800_0_H090", "serif": "急ぎの用があるのか?そうでなければ、俺はロードワークに出る" }, { "id": "104800_0_H100", "serif": "サンタにはトナカイが付きものだそうだが、俺には必要ない。プレゼント配りもロードワークの一環だ。丁度良い修行となるだろう" }, { "id": "104800_0_H110", "serif": "俺はサーヴァントであると同時に、今はサンタクロースでもある。マスターであるお前に役割を一つ増やしてしまう。サポートをよろしく頼む" }, { "id": "104800_0_H120", "serif": "何か間違っている気がする、と?──うん。問題点、気づいた点があれば言ってくれ。全力を持ってこれを修正しよう" }, { "id": "104800_0_H130", "serif": "ふむ、なるほど。クリスマスとサンタクロースという概念についての理解が、一段回深まった。やはりお前に話を聞くのは有意義だな。感謝しよう、マスター" }, { "id": "104800_0_H170", "serif": "マスターは知っているか?あの双子、妹の方はボクシングの達人だ。もっとじっくり手合わせしたいのだが、兄の方がいつも邪魔をしてノーコンテストになる。困ったものだ……。いや、兄弟仲が良いのは素晴らしいことだとは思うが……" }, { "id": "104800_0_H180", "serif": "正直なところ、ローマの神祖からは多くの気づきを得ている。そう、男の拳の可能性は無限なのだ。だから彼はランサーであり、今の俺はセイバーとなった。いつか手合わせを願いたいものだ" }, { "id": "104800_0_H190", "serif": "アルジュナか……。どういうわけか、かつて師ドローナのもとで共に学んでいた時のことを、今の俺はよく思い出す。懐かしいな……" }, { "id": "104800_0_H200", "serif": "俺とタイプは違うが、誰もが立派なサンタクロースだ。学ばねばなるまい" }, { "id": "104800_0_H210", "serif": "ヴリトラよ、何を奪おう、何を隠そう、人は必ずその苦難を乗り越えるだろう。たとえ神やサンタクロースの助けがなくとも、それが人の強さというものだ" }, { "id": "104800_0_H220", "serif": "アシュヴァッターマン──日に何度も拳をぶつけ合う、スパーリング悪友だ。真のサンタへと至るには奴のような友人が必要なのだろう。俺は恵まれている" }, { "id": "104800_0_N010", "serif": "サンタクロースの入場曲は決まっている。曲名や歌詞はわからんが、こういうやつだ。ふんふんふん、ふんふんふん、ふんふんふん、ふふん" }, { "id": "104800_0_N020", "serif": "良く来たな。やはりお前がいないと始まらない。ミットを構えてくれ" }, { "id": "104800_0_N030", "serif": "ここで何をするのか、だと。ふん、知らなかったのか?実は──オレも具体的には知らん" }, { "id": "104800_0_N040", "serif": "気合の入った眼をしている。体力の続く限り戦おうという気概。世界……チャンピオン、なのか?" }, { "id": "104800_0_N050", "serif": "試合の日時、会場、対戦相手……全ての情報は開示されているはずだ。インフォメーションを見逃すな" }, { "id": "104800_0_N060", "serif": "今からでも遅いということはない。オレのパンチと比べれば全ては遅い。気の済むまで回すべきだ" }, { "id": "104800_0_N070", "serif": "正直、忘れ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気になっていた。来てくれてよかった。来てくれて……良かった" }, { "id": "104800_0_N1010", "serif": "身体が暖まってきたな。より強く、より早くなったサンタクロースの姿を見せよう" }, { "id": "104800_0_N1020", "serif": "今のオレならば、どのようなプレゼントも、この泡の拳で開くことができるだろう。任せておけ" }, { "id": "104800_0_N1030", "serif": "回転率を上げることは勝利に直結する。パンチについても──それ以外についてもだ" }, { "id": "104800_0_N1040", "serif": "入場曲の歌詞も学習してみた。ジングル・ベール、ジングル・ベール、鈴がなる、ヘイヨー!────クリスマス……味わい深いな" }, { "id": "104800_0_N1050", "serif": "攻め時といえども注意は必要だ。カウンターパンチをもらいたくなければ、インフォメーションに目を光らせておけ" }, { "id": "104800_0_N1060", "serif": "まだ終了のゴングは鳴っていない。最後まで手を出し続けよ" }, { "id": "104800_0_N1070", "serif": "レフェリーが止めないのであれば、追撃の手を休めるべきではない。全てを出し切るまで──連打、連打だ" }, { "id": "104800_0_S010", "serif": "少しはマシになったかもしれんが、まだまだだ……。サンタの道は長く険しい。マスター、これからもロードワークに付き合ってもらうぞ" }, { "id": "104800_0_S020", "serif": "俺の名はカルナ。クラスはサンタだが、ボクサーの可能性もある。思うに、俺はサンタの門を潜ったばかりなのだろう。自身の成長できるよう──一人前のサンタになれるよう、これからトレーニングに励む予定だ。よろしく頼む" }, { "id": "104900_0_B010", "serif": "悪いな!" }, { "id": "104900_0_B020", "serif": "行くぜ!" }, { "id": "104900_0_B030", "serif": "ふっ!はっ!せい!" }, { "id": "104900_0_B040", "serif": "テメエにはもったいねぇよ" }, { "id": "104900_0_B050", "serif": "そこに到るは数多の研鑚、築きに築いた刀塚。縁起を以て宿業を絶つ。八重垣作るは千子の刃。ちったぁ成仏していきなぁ!" }, { "id": "104900_0_B080", "serif": "投影──開始" }, { "id": "104900_0_B090", "serif": "ああ、しっかり見たぜ" }, { "id": "104900_0_B100", "serif": "ああ、もう仕方ねえ。七度ばかりぶった斬るか" }, { "id": "104900_0_B110", "serif": "儂(オレ)は刀鍛冶なんだがな。戦場に連れてきてどうしやがる" }, { "id": "104900_0_B120", "serif": "庵に帰ったら、飯でも作ってくれればいい。そいつでロハにしてやらあ" }, { "id": "104900_0_B130", "serif": "チクショウ!滾っちまった!たまには戦に出てみるもんだ" }, { "id": "104900_0_B140", "serif": "ちっ……" }, { "id": "104900_0_B150", "serif": "へっ、大したこたねえな" }, { "id": "104900_0_B160", "serif": "文字通り……焼きが回ったか" }, { "id": "104900_0_B170", "serif": "先に庵に帰って……。いや、もう誰もいねぇんだったか" }, { "id": "104900_0_B180", "serif": "おう" }, { "id": "104900_0_B190", "serif": "出番か" }, { "id": "104900_0_B200", "serif": "下がってな" }, { "id": "104900_0_B210", "serif": "鍛造無間の如く──ってな" }, { "id": "104900_0_B220", "serif": "全く──贅沢な注文だ" }, { "id": "104900_0_B230", "serif": "石はいらねえ、木を寄越しな" }, { "id": "104900_0_B410", "serif": "おうりゃ!" }, { "id": "104900_0_B420", "serif": "打ち直す!" }, { "id": "104900_0_B430", "serif": "こいつで終いだ!" }, { "id": "104900_0_B440", "serif": "二天一流、もらっとくか!" }, { "id": "104900_0_B480", "serif": "焼きをいれるか!" }, { "id": "104900_0_B490", "serif": "悪かねえ。いい出来だ" }, { "id": "104900_0_B500", "serif": "" }, { "id": "104900_0_B510", "serif": "" }, { "id": "104900_0_B520", "serif": "" }, { "id": "104900_0_B530", "serif": "" }, { "id": "104900_0_B540", "serif": "" }, { "id": "104900_0_B550", "serif": "" }, { "id": "104900_0_B560", "serif": "" }, { "id": "104900_0_B800", "serif": "真髄、解明。完成理念、収束。鍛造技法、臨界。冥土の土産に拝みやがれ!これが儂(オレ)の──『都牟刈村正』だぁ!" }, { "id": "104900_0_B810", "serif": "" }, { "id": "104900_0_B840", "serif": "このひと振りで仕事納めだ!" }, { "id": "104900_0_B910", "serif": "折れねぇ曲がらねぇ!" }, { "id": "104900_0_B920", "serif": "一つ!二つ!" }, { "id": "104900_0_B930", "serif": "一銭にもなりゃしねぇ" }, { "id": "104900_0_G010", "serif": "おお、サーンキュウ。次もよろしくな。な、何だ……儂(オレ)が英語を使うのはおかしいか?" }, { "id": "104900_0_G020", "serif": "息つく暇もねえ。お前さん、仕事は急がせるタイプかい?" }, { "id": "104900_0_G030", "serif": "何だよ、世話になってんだ。いつまでも野武士の姿じゃいられねーよ。こいつは、が鍛冶場を建てた時の姿でな。お師さんから独り立ちして、本気でやろうって身繕いした時のもんさ。ま、そういうこった" }, { "id": "104900_0_G110", "serif": "サーヴァントの霊基も刀と同じだ。何度も何度も、根気よく鍛えるほど強くなるってなあ" }, { "id": "104900_0_G120", "serif": "いくつになっても腕が上がるのは嬉しいもんだ。次の仕事が楽しみだよ" }, { "id": "104900_0_H010", "serif": "今日は仕事は無しだ。ほら、そこに座ってくれ。まずはこれだ。バースデイケーキ……でいいんだよな?何驚いてやがる。刀工である以上、めったに使わねぇが、今の俺はこっちの心得もあったりするんだよ。まぁあれだ、お前さん向きの贈り物は、皆目見当がつかねぇんで、これくらいはな" }, { "id": "104900_0_H020", "serif": "催事だぜ、マスター。シュッと出向いて、おいしいところを頂いちまおう" }, { "id": "104900_0_H030", "serif": "おう、外回りか、マスター。サボってると腕が鈍るぞ" }, { "id": "104900_0_H040", "serif": "仕事の上下関係はしっかりしてるぜ。儂(オレ)は誰にも頭は下げねえが、依頼されれば礼を尽くしてモノを造る。依頼主がいけ好かねえ野郎であっても、できる刀はまっさらだからな" }, { "id": "1049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なくしてサーヴァントは現界できない。サーヴァントなくしてマスターは生存できない。持ちつ持たれつの関係だ──生前と何にも変わりゃしねえよ" }, { "id": "1049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そりゃあれだ──良い砂と火に決まってんだろ。魚も好きだ、握り飯もなあ。酒はやらねえ、団子は食うぞ" }, { "id": "1049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なんざ、あり過ぎて上げられねえよ。あえて言うなら、ラスプーチンの野郎か?あの顔見てると、無性にイライラしてくるんだよなあ" }, { "id": "104900_0_H080", "serif": "願いの叶う聖杯たあ、羨ましい。職人何人養えるか……ああ、そういう金銭の話じゃなくて?ならあれだな、一度本物の草薙を見てみてえな" }, { "id": "104900_0_H090", "serif": "改めて、名乗らせてもらうぜ。儂(オレ)は千子村正。伊勢国、桑名の刀工だ。後に続く村正派の初代──ってことになるのかねぇ。何百年も後まで名を語られたぁ……偏屈爺も驚きってもんよ" }, { "id": "104900_0_H100", "serif": "刀工とはいっても、役職は様々だ。山を掘る、砂を集める、鋼を造る、火を見る、鉄を叩く、刀を活ける、鞘を充てがう、刃を研ぐ、ってな。一人で出来ねえこともねえが、数を求められたら職人が必要になる。刀工が集団になるのはそのためだ。カルデアも似たようなもんだろ?全員が良い仕事をして、初めて名前が残るってわけだ" }, { "id": "104900_0_H110", "serif": "俺の霊基は、現代人を依代にしたものだ。村正のままだとヨボヨボの爺が出てきちまうからな。英霊村正は、技量だけをこの体に降ろした。なんで、こうして話してる儂(オレ)の人間性は村正のものじゃねえ。爺さんまで生きた、ソイツの性格なんだよ。……しっかし、儂(オレ)と同じ理念、儂(オレ)と似た人生、儂(オレ)に負けない頑固者がいたとはな" }, { "id": "104900_0_H120", "serif": "お前さん、飯は食えてるか?ひもじい思いをしてんなら、ちゃんと言えよ? 儂(オレ)もそう余裕はねえが、若いのを一人養うぐらいは──何?高給もらってる?『三食おいしすぎて太りそう』……そりゃ結構。おととい来やがれ" }, { "id": "104900_0_H130", "serif": "正直、最初は気乗りしなかった。儂(オレ)は村正ではあるが、この体が村正として生きたら──なんて仮想の人格でもある。ほらアレだ、式部が読んでやがる『もしこの人間が文亀時代に転生したら』って奴さ。なんで、どこか他人様の夢を見ている気持ちがあったんだがなぁ……。今は、この村正も悪くねえと思っている。いい弟子が出来たからかねぇ?弟子より前には死ねねぇよな?" }, { "id": "104900_0_H170", "serif": "宮本武蔵?ああ、知ってるよ。男じゃなく、女のだがな。やかましいが肝の座った、凛と咲く花のような剣士だった。この村正が座に持ち帰った、数少ない活動記録だ。風来坊め……最後に行き着く場所に辿り着ければいいんだが" }, { "id": "104900_0_H180", "serif": "赤いヒラヒラした洋服を着た、アーチャーがいるだろう。儂(オレ)、あいつは苦手。見ているとこう──背中がムズムズすんだよ。くっそ……蟲使いか?" }, { "id": "104900_0_H190", "serif": "エミヤ、オルタ……?もうここまで来ると、何が何だかわからねえなあ。ムズムズはしねぇが、座りが悪い。そもそも武器の扱いが雑すぎる。あれか……商用主義に走りすぎたってやつか" }, { "id": "104900_0_H200", "serif": "ブリテンの王様がいんだろ?ちゃんと話をしておけよ。あの手の王様は、一人で思い詰めていくからな。……何だよ、儂(オレ)が心配しちゃおかしいかよ?気になるんだから、仕方ねえだろ" }, { "id": "104900_0_H210", "serif": "いやまあ……儂(オレ)も同じ刀をいくつも作ったがよお……。バージョン有りすぎだろ、王様……。全種類制覇するってかあ?" }, { "id": "104900_0_H220", "serif": "うえ……徳川の剣術指南様かい。確かに……村正は徳川特攻だが、別に儂(オレ)は恨みがあるわけでもねえんだよ。ありゃ……後の創作が生んだ因果特攻でな。徳川さんがうちのファンなら、そりゃ死ぬ時は大抵、村正持ってんだろうがよ" }, { "id": "104900_0_H230", "serif": "うおっ!何だあの姉ちゃん、でっけえな。いや待て、何だあの神気。もしや、もしかして……あの姉ちゃん、伊吹山の大権現か!あ、じゃあ、あの大剣──あれが草薙の剣かよ……。うわ、やべ、供え物、供え物" }, { "id": "104900_0_H240", "serif": "あの元気な嬢ちゃん──選定の杖だっけ?あ、そうそう、そんな杖を持った嬢ちゃんな。なんでか、俺を見ると頭を下げるんだが、どっかで面識あったのかねぇ……。そのくせ、話してみると、『そういうところだぞ、村正ァ!』って文句言ってくるしよォ。いや、悪くはねぇぞ?飯もよく食べるしなァ" }, { "id": "104900_0_S010", "serif": "セイバー、千子村正。召喚に応じ参上した。ただの鍛冶師なんだが、疑似サーヴァントってことで、武士の真似事もできるようだ。ん?何だよ、その顔は。訳知り顔のようでもあり、意外そうな顔でもあり──もしかして、ちぃーっとばかり早い登場だったのかねえ、俺は……" }, { "id": "104900_0_S020", "serif": "セイバー、千子村正。召喚に応じ参上した。なんで儂(オレ)がセイバーなのか疑問だったが、今なら多少は納得がいく。……こうして喚ばれた儂(オレ)とは無関係ではあるが、ま、同じ顔で好き放題暴れたんだ。気の済むまでこき使ってくんな" }, { "id": "104900_2_B010", "serif": "構えな!" }, { "id": "104900_2_B020", "serif": "はっ!くっ!せぇっ!" }, { "id": "104900_2_B030", "serif": "もっていきな" }, { "id": "104900_2_B040", "serif": "こいつはでけぇぞ" }, { "id": "104900_2_B050", "serif": "ここに至るはあらゆる収斂……。縁を斬り、定めを斬り、業を斬り 我をも断たん、都牟刈村正。即ち──宿業からの解放なり!" }, { "id": "104900_2_B080", "serif": "隠居したいんだがな" }, { "id": "104900_2_B090", "serif": "ふぅん……そういうのもありか" }, { "id": "104900_2_B100", "serif": "宵越しの刃は持たねぇ……ここで使い切って帰るぜ" }, { "id": "104900_2_B110", "serif": "お試し斬りだ?阿呆……一夜の刀に、銘なんざ入れねえぞ" }, { "id": "104900_2_B120", "serif": "出直してきな。巻藁の代わりにもなりゃしねぇ" }, { "id": "104900_2_B130", "serif": "ちゃんと飯食ってんのか?武器はともかく、胆力が足りてなかったぜ" }, { "id": "104900_2_B140", "serif": "うへっ" }, { "id": "104900_2_B150", "serif": "老骨には堪えるぜ" }, { "id": "104900_2_B160", "serif": "仕事の途中で抜けちまうなんざ……焼きが回ったか" }, { "id": "104900_2_B170", "serif": "ちっ……大した切れ味だ。参考にさせてもらうぜ" }, { "id": "104900_2_B180", "serif": "おうよ" }, { "id": "104900_2_B190", "serif": "いいぜ" }, { "id": "104900_2_B200", "serif": "よく見ておきな" }, { "id": "104900_2_B210", "serif": "いいぜ──最後まで見届けやがれ" }, { "id": "104900_2_B220", "serif": "一切衆生悉有仏性" }, { "id": "104900_2_B230", "serif": "鍛造の粋、御覧じろ" }, { "id": "104900_2_B410", "serif": "八重垣" }, { "id": "104900_2_B420", "serif": "乱道" }, { "id": "104900_2_B430", "serif": "天狗斬り" }, { "id": "104900_2_B440", "serif": "武器の貯蔵は──十分だ!" }, { "id": "104900_2_B480", "serif": "火の粉には慣れてるよ" }, { "id": "104900_2_B490", "serif": "悪かねぇ刃文だな" }, { "id": "104900_2_B800", "serif": "過分を捨て、重さを捨て 疾きを捨て、テメェを知った。随分と長くかかったがな。刮目しやがれ──剣の鼓動ここにあり!" }, { "id": "104900_2_B880", "serif": "いくつになっても、これだけはな!" }, { "id": "104900_2_B890", "serif": "握り飯だよ。食べるかい?" }, { "id": "104900_2_B910", "serif": "おまけだ……持っていきな!" }, { "id": "104900_2_B920", "serif": "そうらよ!" }, { "id": "104900_2_B930", "serif": "近寄るぜ" }, { "id": "104900_2_G010", "serif": "おお、サーンキュウ。次もよろしくな。な、何だ……儂(オレ)が英語を使うのはおかしいか?" }, { "id": "104900_2_G040", "serif": "そりゃ、一派を構えりゃ偉くもならあ。いつまでも納得のいく仕事ができなかったんだが、この通り、いつの間にか弟子を持つ身分になっちまった。おまけに身分も変わってな──桑名の貴族様ってやつだ。見ての通り、身体はくたびれちまったが、その分技工はそれなりってな。仕事はきっちりこなしてやるさ" }, { "id": "104900_2_G050", "serif": "いい景色だ。ナーバスになっていけねぇ。儂(オレ)は刀剣に生きた。人を斬る鋼で、人を生かす術はないか──なんてふざけた夢を持ちながらよ。そんな阿呆は村正で途絶えると思っていたんだが……。まったく、運命──いや、人間っていうのは懲りねえ作りしてるもんさ。儂(オレ)は大昔に生きた武器商人に過ぎねえがな……お前さんとこの身体に恥じないよう──人を救う剣っていうのを振るうとしよう" }, { "id": "104900_2_G110", "serif": "サーヴァントの霊基も刀と同じだ。何度も何度も、根気よく鍛えるほど強くなるってなあ" }, { "id": "104900_2_G120", "serif": "いくつになっても腕が上がるのは嬉しいもんだ。次の仕事が楽しみだよ" }, { "id": "104900_2_H010", "ser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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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刀工とはいっても、役職は様々だ。山を掘る、砂を集める、鋼を造る、火を見る、鉄を叩く、刀を活ける、鞘を充てがう、刃を研ぐ、ってな。一人で出来ねえこともねえが、数を求められたら職人が必要になる。刀工が集団になるのはそのためだ。カルデアも似たようなもんだろ?全員が良い仕事をして、初めて名前が残るってわけだ" }, { "id": "104900_2_H110", "serif": "俺の霊基は、現代人を依代にしたものだ。村正のままだとヨボヨボの爺が出てきちまうからな。英霊村正は、技量だけをこの体に降ろした。なんで、こうして話してる儂(オレ)の人間性は村正のものじゃねえ。爺さんまで生きた、ソイツの性格なんだよ。……しっかし、儂(オレ)と同じ理念、儂(オレ)と似た人生、儂(オレ)に負けない頑固者がいたとはな" }, { "id": "104900_2_H120", "serif": "お前さん、飯は食えてるか?ひもじい思いをしてんなら、ちゃんと言えよ? 儂(オレ)もそう余裕はねえが、若いのを一人養うぐらいは──何?高給もらってる?『三食おいしすぎて太りそう』……そりゃ結構。おととい来やがれ" }, { "id": "104900_2_H130", "serif": "正直、最初は気乗りしなかった。儂(オレ)は村正ではあるが、この体が村正として生きたら──なんて仮想の人格でもある。ほらアレだ、式部が読んでやがる『もしこの人間が文亀時代に転生したら』って奴さ。なんで、どこか他人様の夢を見ている気持ちがあったんだがなぁ……。今は、この村正も悪くねえと思っている。いい弟子が出来たからかねぇ?弟子より前には死ねねぇよな?" }, { "id": "104900_2_H170", "serif": "宮本武蔵?ああ、知ってるよ。男じゃなく、女のだがな。やかましいが肝の座った、凛と咲く花のような剣士だった。この村正が座に持ち帰った、数少ない活動記録だ。風来坊め……最後に行き着く場所に辿り着ければいいんだが" }, { "id": "104900_2_H180", "serif": "赤いヒラヒラした洋服を着た、アーチャーがいるだろう。儂(オレ)、あいつは苦手。見ているとこう──背中がムズムズすんだよ。くっそ……蟲使いか?" }, { "id": "104900_2_H190", "serif": "エミヤ、オルタ……?もうここまで来ると、何が何だかわからねえなあ。ムズムズはしねぇが、座りが悪い。そもそも武器の扱いが雑すぎる。あれか……商用主義に走りすぎたってやつか" }, { "id": "104900_2_H200", "serif": "ブリテンの王様がいんだろ?ちゃんと話をしておけよ。あの手の王様は、一人で思い詰めていくからな。……何だよ、儂(オレ)が心配しちゃおかしいかよ?気になるんだから、仕方ねえだろ" }, { "id": "104900_2_H210", "serif": "いやまあ……儂(オレ)も同じ刀をいくつも作ったがよお……。バージョン有りすぎだろ、王様……。全種類制覇するってかあ?" }, { "id": "104900_2_H220", "serif": "うえ……徳川の剣術指南様かい。確かに……村正は徳川特攻だが、別に儂(オレ)は恨みがあるわけでもねえんだよ。ありゃ……後の創作が生んだ因果特攻でな。徳川さんがうちのファンなら、そりゃ死ぬ時は大抵、村正持ってんだろうがよ" }, { "id": "104900_2_H230", "serif": "うおっ!何だあの姉ちゃん、でっけえな。いや待て、何だあの神気。もしや、もしかして……あの姉ちゃん、伊吹山の大権現か!あ、じゃあ、あの大剣──あれが草薙の剣かよ……。うわ、やべ、供え物、供え物" }, { "id": "104900_2_H240", "serif": "あの元気な嬢ちゃん──選定の杖だっけ?あ、そうそう、そんな杖を持った嬢ちゃんな。なんでか、俺を見ると頭を下げるんだが、どっかで面識あったのかねぇ……。そのくせ、話してみると、『そういうところだぞ、村正ァ!』って文句言ってくるしよォ。いや、悪くはねぇぞ?飯もよく食べるしなァ" }, { "id": "105000_0_B010", "serif": "そこだ!" }, { "id": "105000_0_B020", "serif": "はああ!" }, { "id": "105000_0_B030", "serif": "軟弱!" }, { "id": "105000_0_B040", "serif": "無力だな、本当に!" }, { "id": "105000_0_B050", "serif": "亜鈴触角、露出! あぅ、ぐぅう─うぅう──! 聖剣、陵辱!『捕食する日輪の角ブラックドッグ・ガラティーン』!!" }, { "id": "105000_0_B080", "serif": "この剣にかけて" }, { "id": "105000_0_B090", "serif": "強き者、それは" }, { "id": "105000_0_B100", "serif": "貧弱な敵陣だな。真っ向から粉砕し、制圧してやろう" }, { "id": "105000_0_B110", "serif": "小さい。汎人類史の生き物というのは、皆この様に貧弱なのか" }, { "id": "105000_0_B120", "serif": "ん? 捕虜は取らないのか? そうか、楽しみにしていたのだがな" }, { "id": "105000_0_B130", "serif": "全くもって物足りないが、敵を求めるのは騎士に非ず。今回はこれでよしとしよう" }, { "id": "105000_0_B140", "serif": "弱い!" }, { "id": "105000_0_B150", "serif": "話にならんな" }, { "id": "105000_0_B160", "serif": "弁明はない。私の敗北だ……" }, { "id": "105000_0_B170", "serif": "ファウル・ウェーザー……城壁の化身を名乗りながら、この体たらくとは" }, { "id": "105000_0_B180", "serif": "いいだろう!" }, { "id": "105000_0_B190", "serif": "敵ではない" }, { "id": "105000_0_B200", "serif": "命令か?" }, { "id": "105000_0_B2010", "serif": "剣だけではない!" }, { "id": "105000_0_B2020", "serif": "逃げるな!" }, { "id": "105000_0_B2030", "serif": "覚悟するがいい!" }, { "id": "105000_0_B210", "serif": "妖精騎士の力、見るがいい!" }, { "id": "105000_0_B220", "serif": "っはははははは!" }, { "id": "105000_0_B230", "serif": "私が、出る!" }, { "id": "105000_0_B410", "serif": "ふっ!" }, { "id": "105000_0_B420", "serif": "はっ!" }, { "id": "105000_0_B430", "serif": "ぬおおおっ!" }, { "id": "105000_0_B440", "serif": "チェイル・ブレイザー!" }, { "id": "105000_0_B480", "serif": "弱肉! 強食!" }, { "id": "105000_0_B490", "serif": "私に従え!" }, { "id": "105000_0_B500", "serif": "戦場の指揮は私が取る。貴様は下がって、私だけを見ていろ" }, { "id": "105000_0_B800", "serif": "真の姿を見せてやる。汎人類史、何するものぞ! 矮小、軟弱、渺茫なり! 我が剣の、染みにもならず!!" }, { "id": "105000_0_B810", "serif": "この剣は法の立証、あらゆる不正を糺す地熱の城壁。跪け!『捕食する日輪の角ブラックドッグ・ガラティーン』!!" }, { "id": "105000_0_B840", "serif": "私の好みではないな!" }, { "id": "105000_0_B910", "serif": "踏み込む!" }, { "id": "105000_0_B920", "serif": "薙ぎ払う!" }, { "id": "105000_0_B930", "serif": "叩き潰す!" }, { "id": "105000_0_G010", "serif": "マスターとして当然の行為だ。別段礼をいう事でもない" }, { "id": "105000_0_G040", "serif": "そうだ。これが牙の氏族としての私の姿だ。妖精を食うブラックドッグの頭、黒犬公バーゲスト。この異形を恐れないのであれば、モルガン陛下と変わらぬ忠節をお前に示そう" }, { "id": "105000_0_G050", "serif": "うっ、ぐぅうぁあ……ああっ……血が燃える…血管に稲妻が走る…触角が肥大化する……! 身体が、はち切れそうだ……はやく、早く、殺して……いないのか、私を斃せる勇士は! ああ、あぁああ──っ!!" }, { "id": "105000_0_G110", "serif": "私は強くなっているのか? ……そうか、では存分に試すとしよう" }, { "id": "105000_0_G120", "serif": "魔力食いの私が、この様な得体の知れないものを口にするとは。……いえ、美味しいですけど" }, { "id": "105000_0_G990", "serif": "うっ、ぐぅうぁあ……ああっ……血が燃える…血管に稲妻が走る…触角が肥大化する……! 身体が、はち切れそうだ……! いや……だがっ、決して魔犬にはならない……! 私を斃した円卓の騎士に誓って、必ずっ……! 我が名は妖精騎士バーゲスト! ブリテンの呪いを、超える者だっ!!" }, { "id": "105000_0_H010", "serif": "……お、おかえり。今日はお疲れ、だったな……こちらに豪華なディナーなど用意してあるぞ。誕生日なんだから仕方がない。私の手料理だが、残さず食べるがいい" }, { "id": "105000_0_H020", "serif": "御前試合か……舌が躍るな。優勝の栄誉を強奪に行くぞ、マスター" }, { "id": "105000_0_H030", "serif": "出撃だ、遅れるな" }, { "id": "105000_0_H040", "serif": "主従関係の何たるかを私に問うのか? 弱者の分際で、ずいぶんと強気だな" }, { "id": "105000_0_H050", "serif": "私は英霊ではない。英霊の名を拝命したこともあるが、それも過去の話だ。その上で私と契約したお前は、誰がなんと言おうと私のマスターだ。少なくとも、私はそう認めている" }, { "id": "1050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いや、妖精騎士にそんな軟弱なものはない!" }, { "id": "1050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 強者でありながら、その自覚がない者だな。強さには責任が伴うもの。これを知らぬ者は、その性根ごと私が握り潰してやろう" }, { "id": "105000_0_H080", "serif": "聖杯……ね、願いが叶うだと!? 汎人類史にはそんなものがあるのか……噂に聞く、キューピッドというやつか……" }, { "id": "105000_0_H090", "serif": "サーヴァントにはなったが、私の信念は変わらない。弱肉強食。弱者は強者に従え。いいな" }, { "id": "105000_0_H100", "serif": "私の角が見たいだと? 貴様、正気か……!? そういう事は、段階を踏んでから申し出るがいい!" }, { "id": "105000_0_H110", "serif": "ふうん……人間の身体というのは、思いの外伸びるのだな。背中を反る犬のようだ。……あ、いや、違う。別に見ていたわけではない。人間の身体構造に興味があっただけだ。どうぞ、続けて" }, { "id": "105000_0_H120", "serif": "ここがカルデアであろうと、私が騎士の位を受けた武人であることには変わりは無い。善であれ悪であれ、強き者には敬意を払おう。……聞いているのか。『私より強くなれ』と言っているのだ" }, { "id": "105000_0_H130", "serif": "そこに座るがいい、マスター。座ったな? そして私は床に座る。……どうだ、見えるか? それが私の角、『亜鈴』の触角だ。妖精としての私の本能を封じているもの──つまり、理性だな。これが砕け散ったとき、私は私でなくなる。その時は、お前がこの傷を塞ぐしかない。それがお前の責任だ。忘れるなよ? 我がマスター" }, { "id": "105000_0_H160", "serif": "妖精騎士トリスタン。いや、ここではただのバーヴァン・シーか。妖精が少ないカルデアでなら、奴も大人しくするだろうが……なに? ガラテアというサーヴァントと仲良く靴を作っている、だと?" }, { "id": "105000_0_H170", "serif": "なんだ、あの偉大な人物は。隆起する山の如き相貌、煮えたぎるマグマの如き筋肉、さぞ名のある妖精亡主に違いない。くっ……ヨダレが口から零れそうだ。……はい? ロシアの皇帝? 獣人に見えるだけで獣人ではない? いやでも、アレどう見てもマンモス、ですわよね……?" }, { "id": "105000_0_H180", "serif": "ガガ、ガウェイン卿だ。なんと涼やかな振る舞いか。そしてその中にはあってなお隠しようもない満々の膂力。くっ……、落ち着け私、はしたないぞ私、スペックだけで恋に落ちるのは、もう卒業したでしょう……" }, { "id": "105000_0_H190", "serif": "メリュジーヌがいるのか。はっ、はっはははは。いいだろう、どちらが妖精國最強の騎士かここで決着をつけてやる。当然お前は私の味方だろうな、マスター" }, { "id": "105000_0_H210", "serif": "悲しみの子、トリスタン。知らぬこととはいえ、あの時は礼節に欠けた物言いをしたこと、謝らせてほしい。……まあ、そのあとの戦いについて、恥じることは何もないのだが。貴公の技は見事だった、とだけ言っておこう" }, { "id": "105000_0_H220", "serif": "マシュ・キリエライト。君には大きな借りがある。このバーゲストの魔剣、必要な時があればいつでも言いなさい。万難を排して駆けつけましょう" }, { "id": "105000_0_H230", "serif": "ハベトロットは、なぜ私を見ると逃げ出すのか。私はただ、相談事があるだけなのだが……。お前のためを思って逃げてるんだよー! と言うばかりで、まるで意味がわからない。わかりますか、マスター?" }, { "id": "105000_0_S010", "serif": "妖精騎士ガウェイン、これより貴様の幕下に入る。なんだその顔は。私の顔がそれほどおかしいか?ん? 私ではなく、名前がおかしいだと?……そ、そうか。まあ、それなら別にいいが……(もしかして……ここには本物のガウェイン卿がいたりするのかしら……?" }, { "id": "105000_0_S110", "serif": "サーヴァント、セイバー。バーゲスト、召喚に応じ参りました。……私わたくしにはこのような事を言う資格はありませんが……ブリテンを看取ったアナタへの返礼として、命尽きるまで、この角けんを振るいましょう" }, { "id": "105000_1_B010", "serif": "そこっ!" }, { "id": "105000_1_B020", "serif": "はぁあーっ!" }, { "id": "105000_1_B030", "serif": "軟弱者!" }, { "id": "105000_1_B040", "serif": "無力なのね、たまらなく!" }, { "id": "105000_1_B050", "serif": "妖精体、拡大! くっ……ぐぅ、う、あああ──ッ! いいとも、見せてやる!『捕食する日輪の角ブラックドッグ・ガラティーン』!!" }, { "id": "105000_1_B080", "serif": "華麗に戦うぞ" }, { "id": "105000_1_B090", "serif": "氏族の誇りに賭けて!" }, { "id": "105000_1_B100", "serif": "ちっぽけな敵陣ですね。もっと盛って欲しいものです" }, { "id": "105000_1_B110", "serif": "" }, { "id": "105000_1_B120", "serif": "私にとって勝利は常識。特に褒めなくても結構です、マスター" }, { "id": "105000_1_B130", "serif": "戦闘もいいですが、夜会も嫌いではありません。マスターなのですから、そのくらいの気は利かせるように" }, { "id": "105000_1_B140", "serif": "くっ" }, { "id": "105000_1_B150", "serif": "本気で怒らせたわね……!" }, { "id": "105000_1_B160", "serif": "弁明はありません……とはいえ、やはり夜会服は戦闘には向きませんね" }, { "id": "105000_1_B170", "serif": "私ともあろうものが、マスターに恥をかかせてしまうとは……" }, { "id": "105000_1_B180", "serif": "いいでしょう" }, { "id": "105000_1_B190", "serif": "造作もない" }, { "id": "105000_1_B200", "serif": "命令でして?" }, { "id": "105000_1_B2010", "serif": "こんなところでしょう" }, { "id": "105000_1_B2020", "serif": "狩りは得意です" }, { "id": "105000_1_B2030", "serif": "躾け甲斐はありそうね!" }, { "id": "105000_1_B210", "serif": "宝具……? もちろん出来ますが……" }, { "id": "105000_1_B220", "serif": "この姿では、気は進まないけれど!" }, { "id": "105000_1_B230", "serif": "卑しい目で、私を見るなッ!" }, { "id": "105000_1_B410", "serif": "せいっ!" }, { "id": "105000_1_B420", "serif": "ふんっ!" }, { "id": "105000_1_B430", "serif": "ぬぉおーっ!" }, { "id": "105000_1_B440", "serif": "チェーン・ハウジング!" }, { "id": "105000_1_B480", "serif": "礼節! 貞則!" }, { "id": "105000_1_B490", "serif": "一人も逃がさん!" }, { "id": "105000_1_B500", "serif": "戦場の指揮は私わたくしの領分です。貴方は安全なところまで下がってください" }, { "id": "105000_1_B800", "serif": "謝罪しますわ。鼠相手とは言え、手加減をしていた事に。ブッ潰れなさい、『捕食する日輪の角ブラックドッグ・ガラティーン』!!" }, { "id": "105000_1_B810", "serif": "この剣は放漫たる氏族の証、聳えるような支配の城壁。震えなさい!『捕食する日輪の角ブラックドッグ・ガラティーン』! ですわ!!" }, { "id": "105000_1_B840", "serif": "貴様、その目はなんだ!" }, { "id": "105000_1_B910", "serif": "貴方と!" }, { "id": "105000_1_B920", "serif": "付き合う!" }, { "id": "105000_1_G010", "serif": "レベルアップですか。悪くありません。身体がビルドされるのは良い事です" }, { "id": "105000_1_G020", "serif": "霊基の成長とやらはここまでにしてほしいのだが……いや、今の私は貴様のサーヴァントだ。躊躇っている場合ではないな" }, { "id": "105000_1_G030", "serif": "何か問題が? 別にいいでしょう。夜会のドレスになったところで、力は変わらないのですから。……ガウェイン卿の甲冑に文句はなかったのですが、とにかく窮屈でしたので……" }, { "id": "105000_1_G110", "serif": "ふっ……そういうあなたは私の成長に付いて来ていますの?" }, { "id": "105000_1_G120", "serif": "ふう……ドレスを新調する羽目にならなければいいのだけど" }, { "id": "105000_1_H010", "serif": "今日はあなたの誕生日でしょう? 上に立つ者として、当然把握しています。日頃の努力を讃え、労いを兼ねてフルコースのディナーを用意しました。遠慮は不要です。私の前で、丁寧にお食べなさい。……美味しい?" }, { "id": "105000_1_H020", "serif": "夜会のようですわね。供をなさい、マスター" }, { "id": "105000_1_H030", "serif": "出陣でしてよ。背筋を伸ばして、襟元を正しなさい" }, { "id": "105000_1_H040", "serif": "主従関係を私に問いますの? もちろん、何事も徹底的に…ですわ" }, { "id": "105000_1_H050", "serif": "私のマスターは貴方だけです。それ以外、言うべき事がありますの?" }, { "id": "105000_1_H060", "serif": "好きなもの……そうですわね。厄災の子とは言え、私は牙の氏族の貴族。ですので……番つがいとなる方とは、しかるべき場所で、しかるべき儀式で、指輪を交わしたい、と言うか……" }, { "id": "105000_1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メリュジーヌです。これは信念の問題ではなく、単に性格の問題かと" }, { "id": "105000_1_H080", "serif": "聖杯……ハッ、冷静に考えてみれば、わざわざ魔術で叶える願い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私は妖精騎士バーゲスト。いざとなれば力ずくで手に入れて見せますわ" }, { "id": "105000_1_H090", "serif": "サーヴァントにはなりましたが、私の信念は変わりません。弱肉強食。強者は弱者を囲い、守れというものです。いいですね" }, { "id": "105000_1_H100", "serif": "わ、私の角が見たいと仰るの!? ど、どうぞ……いえダメです、早すぎます! こほん、その申し出は、互いに理解を深めてからもう一度お願いします" }, { "id": "105000_1_H110", "serif": "へぇ……思ったより鍛えているのね。悪くないわ、この鎖で試してみたい……ハッ、失礼! やることがなかったため、視線が泳いでしまいました。今聞いたことは、忘れるように" }, { "id": "105000_1_H120", "serif": "サーヴァントといえ、私は支配する側。この鎖が何よりの証拠です。とはいえ、常に自分が正しいなどとも思いません。私の至らないところを諌めるのは、貴方の役目です。マスター" }, { "id": "105000_1_H130", "serif": "以前のお話ですけど、私の角を見たいと仰いましたわね? いいでしょう。今日は気分がいいので、特別に許します。……それは私の角、亜鈴の触角。第二の魂と言っていいもの。もし、これが砕け散る時が来たのなら、その時はどうか、私に慈悲を与えてください。それが、どのような手段でも構わない。傷を抉るにしろ、閉ざすにしろ……貴方の手で、終わらせてほしいのです" }, { "id": "105000_1_H240", "serif": "伊吹童子。ええ、ええ、言わずとも分かります。彼女こそ汎人類史における予言の子、全てのセイバーの頂点に立つ存在、貧相な騎士王を凌駕する縦セーターの救世主だと! ……違う? 逃げろ? 向こうから聖剣が飛んでくる、ですの?" }, { "id": "105000_1_H250", "serif": "ニトクリスさんに声をかけたのですが、機嫌を損ねてしまいました。あの耳…てっきり牙の氏族の仲間かと思って、ついうなじを舐めてしまって…" }, { "id": "105000_1_H260", "serif": "角を持つ、人間ではない者たち。オニ、と言うのですね。私の角とは違うようですが、ルーツは同じなのかもしれません。その末路も、やはり似たようなものになる…と言う事でしょう" }, { "id": "105000_1_H270", "serif": "モルガン陛下までいらっしゃるのね。まあ、あなたほどのマスターであれば、陛下もお力をお貸しくださるでしょうけど……とんでもないライバルが現れたものですわね" }, { "id": "105000_1_H280", "serif": "アルトリア……でしたか。昔どこかで会った事があるそうなのですが、印象になくて。やっぱり小さすぎて見えなかっただけじゃ……え、それは言うな? ますます拗れる? そんなものですか、庶民の感覚は分かりませんね" }, { "id": "105000_1_H290", "serif": "汎人類史にも、見所のある騎士がいるのですね。妖精騎士ニキチッチ……陛下に紹介してみようかしら" }, { "id": "105000_2_B930", "serif": "気はありません!!" }, { "id": "105100_0_B010", "serif": "沖田「はっ」\n煉獄「てりゃ!」" }, { "id": "105100_0_B020", "serif": "煉獄「1、2の」\n沖田「どおーん」" }, { "id": "105100_0_B030", "serif": "沖田「せぇーの……」\n煉獄「よいしょー!」" }, { "id": "105100_0_B040", "serif": "沖田「借りますよ煉獄」\n煉獄「こいつはおまけだ!」" }, { "id": "105100_0_B050", "serif": "二人「無敵合体、魔神セイバー!」\n沖田「ズババババーッと行って!」\n煉獄「スパーッと決めるぞ!」\n二人「『絶剱・無穹一閃ぜっけん・むきゅういっせん』!!」" }, { "id": "105100_0_B080", "serif": "沖田「煉獄の秘めた力をお見せします」\n煉獄「いや、下ろせよ……」" }, { "id": "105100_0_B090", "serif": "沖田「どうです? よく見えます?」\n煉獄「おかげさまでな……」" }, { "id": "105100_0_B100", "serif": "沖田「オルタちゃんズのコンビネーションを見せてやります」\n煉獄「オルタちゃんズってなに……?」" }, { "id": "105100_0_B110", "serif": "沖田「渚の守護者、魔神沖田総司・オルタナティブ!」\n煉獄「その保護者、煉獄!」" }, { "id": "105100_0_B120", "serif": "沖田「せーの、オルタちゃんと煉獄ー?」\n二人「ウルトラ大勝利~!」\n煉獄「……って、何やらすんだまったく……!」" }, { "id": "105100_0_B130", "serif": "沖田「終わりましたね、マスター。煉獄と一緒にかき氷を食べましょう」\n煉獄「イチゴミルクで頼む!」" }, { "id": "105100_0_B140", "serif": "っ……!" }, { "id": "105100_0_B150", "serif": "この程度!" }, { "id": "105100_0_B160", "serif": "沖田「や、やられました……。帰ったら反省会ですね……」\n煉獄「割と余裕ある、な……」" }, { "id": "105100_0_B170", "serif": "煉獄「すまん、私の戦術ミスだ……」\n沖田「いいえ、あなたはよくやってくれました……」" }, { "id": "105100_0_B180", "serif": "わかりました" }, { "id": "105100_0_B190", "serif": "いい判断だ" }, { "id": "105100_0_B200", "serif": "沖田「ここは」\n煉獄「任せろ!」" }, { "id": "105100_0_B210", "serif": "魔神の絶技、お見せしましょう" }, { "id": "105100_0_B220", "serif": "主よ、気合い入れて掛かるぞ!" }, { "id": "105100_0_B230", "serif": "沖田「私と煉獄の力が今、一つに!」\n煉獄「そういうのいいから……」" }, { "id": "105100_0_B410", "serif": "沖田「必殺ぐるぐる剣!」\n煉獄「安直?!」" }, { "id": "105100_0_B420", "serif": "煉獄「頼む!」\n沖田「煉獄スラッシュ!」" }, { "id": "105100_0_B430", "serif": "煉獄「ていていていていていてい!」\n沖田「はっ!」" }, { "id": "105100_0_B440", "serif": "沖田「オルタズ・コンビネーション、β!」\n煉獄「αを知らんのだが!?」" }, { "id": "105100_0_B480", "serif": "沖田「全開で行きます」\n煉獄「ああ、手加減なしでな」" }, { "id": "105100_0_B490", "serif": "煉獄「zzz……はぁっ?! ね、寝てないぞ!」\n沖田「そうですか」" }, { "id": "105100_0_B500", "serif": "沖田「行きます、煉獄」\n煉獄「ああ。どこまでも一緒だ──」" }, { "id": "105100_0_B520", "serif": "沖田「また、ヤバいものを斬ってしまいました……」\n煉獄「そだね、やりすぎたね……」" }, { "id": "105100_0_B540", "serif": "ちいっ!" }, { "id": "105100_0_B550", "serif": "ここは私が引き受ける!" }, { "id": "105100_0_B560", "serif": "沖田「すみません、マスター……」\n煉獄「私が付いていながら……!」" }, { "id": "105100_0_B800", "serif": "二人「何処までも共に──」\n沖田「空を超え、時を越え……」\n煉獄「無穹の彼方へと!」\n二人「『絶剱・無穹一閃ぜっけん・むきゅういっせん』!!」" }, { "id": "105100_0_B810", "serif": "煉獄「祈りを繋ぎ、人を繋ぐ……」\n沖田「繋いだこの手は離さない!」\n二人「『絶剱・無穹一閃ぜっけん・むきゅういっせん』!!」" }, { "id": "105100_0_B840", "serif": "沖田「神魔一対──清浄光剣!」\n煉獄「無対光剣!」" }, { "id": "105100_0_G010", "serif": "オルタちゃんレベルアップ! ですね" }, { "id": "105100_0_G020", "serif": "煉獄「まあ、主の水着もなかなかだと思うぞ?」\n沖田「そうですか。ありがとう煉獄……。マスターも喜んでくれるでしょうか」\n煉獄「もちろん喜んでるよなぁ?」" }, { "id": "105100_0_G030", "serif": "沖田「おや? 水着が変化しました」\n煉獄「そうみたいだな」\n沖田「煉獄の水着かわいいですね。かわいみです」\n煉獄「な、何をいきなり……。別に嬉しかないぞ!」" }, { "id": "105100_0_G110", "serif": "ありがとさん……。にしても、この体もう少し動きやすくならんかな……" }, { "id": "105100_0_G120", "serif": "沖田「たくさん食べて元気に育つんですよ?」\n煉獄「おいやめろ! 誤解されるだろ!」" }, { "id": "105100_0_H010", "serif": "沖田「今日はマスターの誕生日です、煉獄」\n煉獄「で、どうするんだ?」\n沖田「そうですね。せっかくだし、一緒に御飯を食べたり、遊んだりしようと思いますが、どうです?」\n煉獄「いつもと変わらんだろそれ。……いや、そうだな。そうしてやってくれ」" }, { "id": "105100_0_H020", "serif": "沖田「分かりますか、煉獄。この、胸がふわふわ、ワクワクする感じ! これはイベント。いえ、お祭りというやつです、きっと!」\n煉獄「はいはい……。それじゃ出かけますかね、主のマスターよ?」" }, { "id": "105100_0_H030", "serif": "沖田「さあ、魔神セイバーの出番です。煉獄も、準備はOKですか?」\n煉獄「ん? ああ……ちょっと眠いが、問題ない」\n沖田「さあ、行きましょう、マスター!」" }, { "id": "105100_0_H040", "serif": "沖田「何と言っていいか分かりません。マスターとの契約は、なんだかとても温かいです」\n煉獄「へーそうなの?」\n沖田「またそんなことを言って。煉獄も同じ気持ちでしょ?」\n煉獄「いや全然」\n沖田「もしかして照れてます?」\n煉獄「照れてない!」" }, { "id": "105100_0_H050", "serif": "沖田「マスターと煉獄がいる……。私は幸せ者です」\n煉獄「そういう台詞を素面で言うな! 主のマスターも面食らってるだろ?!」\n沖田「でも本当のことですから……」\n煉獄「あーもう、分かったよ!」" }, { "id": "105100_0_H060", "serif": "沖田「好きなものですか? 人間です。ええ、もちろんマスターも。……どういうわけか、これだけははっきりとわかるんです」\n煉獄「……そうか」" }, { "id": "105100_0_H070", "serif": "煉獄「夜はすぐ眠くなるから困る……。どうにも我慢できない眠気が襲ってくる。これではいつもの主と変わらんぞ、まったく……」\n沖田「煉獄は育ち盛りですから、沢山寝ないといけませんから」\n煉獄「そういうことではないです」" }, { "id": "105100_0_H080", "serif": "沖田「知っていますか? 煉獄。聖杯はなんでも願い事が叶うそうですよ。煉獄も、何か願い事を叶えてもらう、というのはどうでしょう?」\n煉獄「そういう主は、何か願い事はないのか?」\n沖田「私は昨日おでんを食べましたし、マスターもいますし、煉獄もいます。特に願い事はないので、煉獄が叶えるといいです」\n煉獄「そういうとこなんだよなあ……。おい、頼むぞ主のマスター。主を、ほんとに頼むからな……?」" }, { "id": "105100_0_H090", "serif": "煉獄「なんだ、主のマスターとやらか……。あっち行け」\n沖田「どうしたんです、煉獄? もしかしてマスターが苦手?」\n煉獄「そんなんじゃないから、私に構わないでくれ……」\n沖田「すみません、マスター。難しい年頃なんですね。難しみです」\n煉獄「だからそういうんじゃないって!」" }, { "id": "105100_0_H100", "serif": "煉獄「何だよ? まだ私に用があるのか?」\n沖田「マスター。煉獄はご機嫌斜めのようです。アイスでも買ってくれれば機嫌が直るかもしれないのですが……」\n煉獄「それは主が食べたいだけだろ!」\n沖田「どっ、どうしてそれを……」\n煉獄「ああ〜……。いいからアイス買ってやってくれ、主のマスター」" }, { "id": "105100_0_H110", "serif": "沖田「どうして煉獄は、マスターと仲良くしてくれないんですか?」\n煉獄「いやしてるだろ……。ほら、アイスとか買ってもらってるし」\n沖田「そういうのではなく……。何というか、壁を感じます。マスターと煉獄には」\n煉獄「気のせいだ! 気のせい! な! 主のマスター。仲良しだよな私たち? 何なら揃いのステップでも踏んでやろうかぁ? ふん、ふん、ふーん、っと!」\n沖田「むぅ……。何だか釈然としませんが……。まあ、良しとします」" }, { "id": "105100_0_H120", "serif": "沖田「煉獄と私は一心同体。どちらが欠けても魔神セイバーとしての力は発揮できないでしょう。ですから、煉獄ももっと、マスターと仲良くですね……」\n煉獄「わーかった! わかったから主のマスターに押し付けるのをやめろ!\n沖田「くっつくのは嫌ですか? では手を繋ぎましょう。手!」\n煉獄「いや、それは何というか……誤解されないか?」\n沖田「さあ! 三人で手を繋いで食堂に行きましょう!」\n煉獄「主のマスターよ、覚悟しておけ? 何をとは言わんが……」" }, { "id": "105100_0_H130", "serif": "煉獄「主のマスターよ、ちょっといいか? なに、真面目に聞く必要はない……。子供が見た夢の話をすると思って聞いてくれればいい。……それでだ。主が……少しいつもと違うというか、若干性格が変わっていることについてだが……。あれは、変わっているんじゃない。何というか、『戻っている』というべきか……。本来の主は、人の身から全てを削ぎ落とした決戦英霊。……そう、言葉や感情すら必要としない、そういったモノだ……。だが、私にその力を分けたせいか、削ぎ落とされたものが、少し帰ってきたんだ。……本来ならそう生きられたかもしれない、ほんの少しの可能性……。幻のような時間だ……。いつまでこの状態でいられるかわからないが、どうかこの一時ひとときだけでも、今の主を、あるがままにさせてやってくれ。……いやぁすまんな。わけのわからんこと言って……」\n沖田「おや。煉獄とマスターで内緒話ですか? 私も混ぜてくださいよ」\n煉獄「いや? もう終わった」\n沖田「ええ……? そんなぁ……」" }, { "id": "105100_0_H170", "serif": "沖田「元私の水着の背中に付いているアレ、カッコいいと思いませんか? 煉獄……」\n煉獄「いや全然」\n沖田「剣も光ってますし、さすがは元私……。煉獄も、頑張ってもっと光ってくださいね!」\n煉獄「ゼンショシマス……」" }, { "id": "105100_0_H180", "serif": "沖田「第六なんとかさんですか……。彼女も水着を持っていたんですね」\n煉獄「あれもカッコいいかぁ?」\n沖田「いえあれは別にカッコよくはないです」\n煉獄「主のセンスはよく分からんな……」" }, { "id": "105100_0_H190", "serif": "沖田「煉獄、元私のヘラヘラした知り合いに、お蕎麦に誘われたので、一緒にどうです?」\n煉獄「ヘラヘラしたって……ナチュラルに失礼な人物評だぞ?」\n沖田「コロッケを入れると美味しいそうです。一緒に試しましょう」\n煉獄「かき揚げでいい」" }, { "id": "105100_0_H200", "serif": "煉獄「こそこそと何をしてんだ、主よ?」\n沖田「煉獄ですか。いえ、あの……赤い外套の弓兵をですね……」\n煉獄「何だ、気になるのかぁ? ……ああ、そうか。あいつは……」\n沖田「ええ……。あの二刀流、カッコいいから……」\n煉獄「……え? そっち方面で気になる感じぃ……?」" }, { "id": "105100_0_H210", "serif": "沖田「あの方……。煉獄、知っていますか?」\n煉獄「ん? 確かジャンヌ・オルタだったかなんだか……。で、あれがどうした?」\n沖田「いえ、そのぉ……何というか……」\n煉獄「ああ、そうか。在り様が主とは違うから苦手ってことか……」\n沖田「すごく……カッコいいなって」\n煉獄「え。あれが……?」" }, { "id": "105100_0_N010", "serif": "沖田「ようこそマスター。こちらには、とても素晴らしいトレジャーの数々をご用意しているらしいですよ?」\n煉獄「……店番の主が把握していないのもどうかと思うぞ?」\n沖田「その辺はほら、煉獄がちゃんとしてくれますから」\n煉獄「ん、ちょっとは気にしてね?」" }, { "id": "105100_0_N020", "serif": "沖田「この水着ですか? 実はあの水着は洗濯中でして……」\n煉獄「主が盛大にカレーをこぼしてしまってな」\n沖田「ですが、今度は大丈夫です。今夜のカレーうどんには負けません……!」\n煉獄「明日あしたの洗濯──手伝ってもらうぞ、主のマスターよ?」" }, { "id": "105100_0_N030", "serif": "煉獄「よくやったな! 沖田オルタちゃんスタンプを押してやろう!」\n沖田「噂のノッブポイントシステムに対抗したスタンプなんです!」\n煉獄「ちなみに特典は、主が出来る程度のことだから期待するなよ? 風呂掃除とか、部屋の片付けくらいなもんだ」\n沖田「いやいや、世界の危機を救ったりも出来ますよ? ……多分」" }, { "id": "105100_0_N040", "serif": "沖田「マスターの頑張りが実を結んだ結果ですので、遠慮無く受け取って下さい」\n煉獄「実際、主のマスターはよくやってると思うよ」\n沖田「珍しいですね、煉獄が素直に誉めるなんて。……むむ! これはそう、デ煉獄!」\n煉獄「そういうのいいから!」" }, { "id": "105100_0_N050", "serif": "煉獄「お知らせや注意点はよく確認しておけ。後で後悔しても遅いからな」\n沖田「ところで、お知らせはどこでしたっけ?」\n煉獄「……主の分も注意しておいてくれると助かる」" }, { "id": "105100_0_N060", "serif": "沖田「今年の夏も、もう終わりなんですね……」\n煉獄「いろいろあったが……というかありすぎたがな。ま、たまにはこんな夏もいいだろう」\n沖田「ええ。この夏の事は、私──ずっと忘れません」" }, { "id": "105100_0_N070", "serif": "沖田「あ、マスター。どうです? 最後に、海で一緒に泳ぎませんか?」\n煉獄「ああ、私は後片付けをしておくから、二人で行ってこい」\n沖田「むー。そんなのはダメです。みんなで一緒に泳ぎましょう。……ね?」\n煉獄「わかった、わかったから! ……そうだな。みんなで泳ぐか!」\n沖田「はい、みんなで!」" }, { "id": "105100_0_S010", "serif": "沖田「───久しぶりだな、マスター、魔神セイバー、無窮の彼方より帰還した」\n沖田(煉獄)「ん? ちょっと待て、なんだこの感じは……」\n沖田「こ、これは一体……」\n煉獄「……何の冗談だこれは」\n沖田「貴方、もしかして煉獄ですか?こんなに可愛くなってしまって」\n煉獄「いやいや、可愛いって……なんだこれ?声まで主みたいになってるじゃないか!?」\n沖田「そういえば私も少し小さくなっているような……。まあいいです、煉獄ともど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マスター」\n煉獄「いいわけないだろって、主、なんか性格変わっていないか、主よ」\n沖田「そうでしょうか?いわれてみればそんな気もしなくもないですが」\n煉獄「あー、もうわけわからんが、とにかく主のマスター、いろいろと頼むぞ、ホントに!" }, { "id": "105100_0_S020", "serif": "" }, { "id": "105100_2_B010", "serif": "動くな" }, { "id": "105100_2_B020", "serif": "ふっ!" }, { "id": "105100_2_B030", "serif": "そこか!" }, { "id": "105100_2_B040", "serif": " 沖田「はああああッ!」\n煉獄「トぉドメだッ!」" }, { "id": "105100_2_B050", "serif": "世の一切を虚空に還す……。日月にちげつを超えて光を啓ひらけ!──『絶剱・無穹一閃ぜっけん・むきゅういっせん』!!" }, { "id": "105100_2_B080", "serif": "はああああっ!" }, { "id": "105100_2_B090", "serif": "沖田「煉獄、斬れるか」\n煉獄「無論だ……。主が振るう俺に断てぬモノなどない」" }, { "id": "105100_2_B100", "serif": "我は抑止の守護者、沖田総司・オルタナティブ……。またの名を、魔神セイバー!" }, { "id": "105100_2_B110", "serif": "沖田「煉獄、征くぞ」\n煉獄「心得た! 我が銘に懸けて、主の道行きを斬り拓こう!」" }, { "id": "105100_2_B120", "serif": "魔神セイバー大勝利、だな?" }, { "id": "105100_2_B130", "serif": "沖田「マスターと共に在る。いいものだな……」\n煉獄「だってさ!」\n沖田「もちろん煉獄もだぞ?」\n煉獄「俺ぁいいから……」" }, { "id": "105100_2_B140", "serif": "ちいっ!" }, { "id": "105100_2_B150", "serif": "この程度では俺は砕けん……!" }, { "id": "105100_2_B160", "serif": "沖田「体が……動かん……」\n煉獄「せめて……主、だけでも……」" }, { "id": "105100_2_B170", "serif": "すまない、マスター……" }, { "id": "105100_2_B180", "serif": "そうか" }, { "id": "105100_2_B190", "serif": "分かった" }, { "id": "105100_2_B200", "serif": "煉獄「主よ、聞いているか?!」\n沖田「……ん?」" }, { "id": "105100_2_B210", "serif": "沖田「煉獄」\n煉獄「ああ、いつでもいい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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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あ……今こそ無穹の空を啓ひらかれよ!」\n二人「『絶剱・無穹一閃ぜっけん・むきゅういっせん!!』」" }, { "id": "105100_2_B840", "serif": "煉獄「主よ、そこだ!」\n沖田「叩き……斬るッ!」" }, { "id": "105100_2_G010", "serif": "沖田「煉獄もレベルアップ、したのか?」\n煉獄「俺ぇ、見かけによらず成長できるタイプの剣だから……」" }, { "id": "105100_2_G040", "serif": "沖田「ぁ……。そうだった……。私は抑止の守護者、魔神沖田総司。どうも頭がはっきりしないが……この姿の私は頼りになるはずだ、マスター」\n煉獄「……お? 俺も元に戻ったのか。……そうか。戻っちまったのか。……まあ、これがいいことなのかはさておき、主の手にあるこの姿の方がしっくりくるってもんだ」\n沖田「小さい煉獄かわいかったのにな……。少しさみしいぞ。さみしみ」\n煉獄「そういうの、いいからぁ……」" }, { "id": "105100_2_G050", "serif": " 沖田「煉獄! さあ、あなたもマスターと一緒に遊びましょう!」\n煉獄「わーかった、わぁかったから! なんにせよ、どうせ夢なら楽しんだ方が得だしな? おい、主のマスター。特別に私を抱き上げる権利をやろう!」\n沖田「そ、それは私にしか許されない筈の特別な役割……。さすがはマスター。もう煉獄とも仲良しこよしですね……。せっかくなので、私も抱き上げてもらえればと思います……」\n煉獄「いやさすがに重量オーバーだろ……。……まあいいか。この一時を楽しむぐらいは、主に与えられて然るべきだろ? なあ、主のマスター?……いや、もう一人の私の主よ──」" }, { "id": "105100_2_G110", "serif": "沖田「まじんさんレベルアップ、だぞ?」\n煉獄「あまりそうは見えんが、今後に期待してくれ……」" }, { "id": "105100_2_G120", "serif": "沖田「ありがとう、マスター」\n煉獄「俺も素直に感謝しとこうか……」" }, { "id": "105100_2_H010", "serif": "沖田「ハッピー・バースデー、マスター。マスターの生まれた日は、私もとても嬉しい。というわけでプレゼントを……はぁ、すまない。忘れていた」\n煉獄「だから寝る前に用意しておけと言っただろ……」\n沖田「そうだった……」\n煉獄「まあ、主のマスターがそんなこと気にするわけないか。なら、ケーキでも一緒に食べたらどうだい?」\n沖田「そうだな。そうしよう。ケーキは、私が煉獄で斬り分けるから」\n煉獄「いやそれはやめて?」" }, { "id": "105100_2_H020", "serif": "煉獄「主よ、何やら催し物のようだぞ? せっかくだ、行ってこい!」\n沖田「煉獄がそんなことを言うなんて珍しいな」\n煉獄「なに、そういう日もあるさ……』\n沖田「そうか。では往こうか、マスター」" }, { "id": "105100_2_H030", "serif": "沖田「ん……この感じは。マスター、私の出番のようだ」\n煉獄「となると大事だな……。主のマスターよ、気合い入れてかかることになりそうだぞ?」" }, { "id": "105100_2_H040", "serif": "煉獄「主従ぅ? 俺と主はそういんじゃないだろ? 俺は主の剣。それ以外の何物でもない」\n沖田「となると、私とマスターもそうなるのか? つまり、私はマスターの剣。魔神セイバーだけに……」\n煉獄「別に上手いこと言えてないぞ……?」" }, { "id": "105100_2_H050", "serif": "マスターのサーヴァントとして戦う……。それが私の在り方だ。それはこの先どんなことがあっても、どんなことがなくても……ずっと変わることのない、私の在り方──" }, { "id": "105100_2_H060", "serif": "沖田「好きなものか……。おでん、は知っているか……。となると、マスターになるな」\n煉獄「ハァイ来ましたぁ! こういうとこなんだよホント……」\n沖田「どうした煉獄。あとは……そうだな……。…………人間だな」\n煉獄「ハッ……そうか──」" }, { "id": "105100_2_H070", "serif": "沖田「嫌いなものはないぞ? 辛子とか山葵とか、そういうの以外は」\n煉獄「割とあるんだな?」\n沖田「そういう煉獄は嫌いなものはないのか?」\n煉獄「俺か? 俺はぁ、別にぃ……。……いや、強いて言うなら世界か──?」\n沖田「たまに難しいことを言うな、煉獄は……」" }, { "id": "105100_2_H080", "serif": "沖田「聖杯はなんでも願い事が叶うんだ。知っていたか、煉獄」\n煉獄「そりゃいくつも壊してきましたからねぇ……」\n沖田「そうだったか。煉獄がそう言うならそうなんだろうな」\n煉獄「ま、それはそうと、願い事があるなら叶えてもらうのもいいんじゃないの?」\n沖田「そうだな、どうしたものか……。そうだ、マスターの願い事を叶えたらどうだ?」\n煉獄「えぇぇ……? 主がいいならそれでも……いや、駄目だ。やはり願い事は主が考えろ……。そうするべきだ」\n沖田「そ、そうか……。たまに厳しみだな、煉獄は」" }, { "id": "105100_2_H20090", "serif": "煉獄「この姿の主は、言うなら決戦仕様の重装型主だ。通常の主を機動力重視のバランスタイプとするなら、この姿の時は攻撃力重視のパワータイプと言える……。その上高い防御力も兼ね備えている。……まあ、おかげである程度機動力は落ちるがな」\n沖田「……ということらしい」\n煉獄「主も自覚してね……?」" }, { "id": "105100_2_H20100", "serif": "沖田「ところでこの鎧、いつもより上半身が動きやすくていいな……」\n煉獄「防御力が落ちているように見えるが、盾との兼ね合いを考えると、理想的なバランスなんだぞ?!」\n沖田「そうなのか……?」\n煉獄「そうなの!」" }, { "id": "105100_2_H20110", "serif": "煉獄「そもそも俺のことを剣だと思っているようだが、それは少し違うぞ? 主のマスター。俺は主の戦闘をサポートする、総合的な戦闘補助システムのようなものだ。与えられた戦況に応じて装備の換装を行い、主を十全の状態で稼働させる……。言うなら……主専用のオペレーションシステムといったところだな」\n沖田「この格好は煉獄の趣味だったのか……」\n煉獄「そういう言い方やめて……!? 誤解されるでしょ……?!」" }, { "id": "105100_2_H20120", "serif": "沖田「せっかくなら海に行かないか、マスター。……一応、この姿は水中戦にも対応できると煉獄が言っていたし、浜辺のかき氷も気になるからな」\n煉獄「主のマスターよ……。この格好で連れ歩くのも見た目にどうかと思うから、鎧は引っ込めとこうかぁ?」\n沖田「いいのか……?! 今日は妙に優しいな、煉獄。優しみ煉獄だぞ……!」\n煉獄「まあ、たまにはいいだろう……。浜辺でかき氷食ってたら世界の敵が現れるとかないだろうし。……いや? ありそうだな……。主のマスターなら」" }, { "id": "105100_2_H20130", "serif": "マスター……。私にとってこの一時ひとときは、おそらく幻なのだろう……。煉獄は内緒にしたいようだが、私にはわかる……。いずれ無穹の彼方で消え去る私が見た、刹那の夢……そんなところだろう。……だが、それはとても楽しい夢だ……。悲しむことなどなにもない。とても……とても楽しい夢だったんだ──" }, { "id": "105100_2_H220", "serif": "沖田「セイバーの私。遂に私も、セイバーの私と同じく、剣の英霊として顕現したぞ。……なに? 盾とか私のスタイルじゃない……? いや、そんなことを言われても……。使ってみたら結構いいぞ、コレ。硬いヤツを、殴ったりできるし……」\n煉獄「主の大元かぁ……。確かに、大分遠くに来たんだな……」" }, { "id": "105100_2_H230", "serif": "沖田「ヒ・ジ・カ・タ・ト・シ・ゾー……うん、覚えているぞ。とても優しい何かだ」\n煉獄「あいつがねぇ??」\n沖田「うん。とても優しい……」" }, { "id": "105100_2_H240", "serif": "沖田「煉獄。お前の名付け親の、なんとか魔王だぞ」\n煉獄「名付け親の名前ぼんやりしすぎだろ。……しかし、あんた本来は俺の主とは相容れない存在のはずなんだけどなぁ……。まあ、その時が来たら嫌でもわかるか……」" }, { "id": "105100_2_H250", "serif": "沖田「邪馬なんとかの女王。あの時は、美味しいおにぎりをありがとう」\n煉獄「おい待て?! この女王様とやら……こ、こいつはヤバいぞ!?」\n沖田「どうした煉獄……?」\n煉獄「ぃ……いや、何でもない!……にしても主の周りはホント……とんでもないヤツばかり集まってんな……?!」" }, { "id": "105100_2_H260", "serif": "沖田「茶々様がそうなると、私も悲しい……。だから茶々様は、今の茶々様でいてくれ。……ん? なんだ? 今、おかしなことを言ったな? 私は……」\n煉獄「そうか。なら忘れろ……。それでいいんだ──」" }, { "id": "105100_2_H270", "serif": "沖田「お竜じゃないか。久しぶりに見たら、随分変わったな。……うん、変わった」\n煉獄「へー、アンタそんな事になってたのか。こんな事があるんだな──いや、そう在りたかったのか、アンタは」" }, { "id": "109812230_0_C010", "serif": "프레젠트, 스타트. 두근두근하군요." }, { "id": "109812230_0_C020", "serif": "당신에게 행운이 있기를. 한꺼번에 돌리는 것이 이득일겁니다." }, { "id": "109812230_0_C030", "serif": "예감이 든다고요? 안심하세요, 착각입니다." }, { "id": "109812230_0_C040", "serif": "상자의 수로 경쟁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n정말로 중요한 것은, 밤샘을 마친 뒤의 당신의 미소입니다." }, { "id": "109812230_0_C050", "serif": "포가튼. 전격적 만남을 기대해 주세요." }, { "id": "109812230_0_C060", "serif": "운명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기념촬영 준비는 되셨습니까?" }, { "id": "109812230_0_C110", "serif": "이 회전을 떠올리면 분명 눈물이 나겠지요. 두무지입니다." }, { "id": "109812230_0_C120", "serif": "괴로울 때, 고통스러울 때는 제 이름을 부르는 것이 좋겠지요. \n특별히 아무일도 없습니다." }, { "id": "109812230_0_C130", "serif": "소재의 바다에 빠진다. 그런 꿈을 꾸었습니다. \n꿈이었습니다." }, { "id": "109812230_0_C140", "serif": "굿 조크. 포기하지 말고, 다시 한번 돌리죠." }, { "id": "109812230_0_C150", "serif": "오토마톤. 훌륭하군요. 저의 살도 불타는 것 같습니다." }, { "id": "109812230_0_C160", "serif": "콩그레츄레이션. 잔혹할 정도로 아름답군요.\n이 정도라면 칸 영화제도 꿈이 아닌게 아닌지?" }, { "id": "109812230_0_N010", "serif": "안녕하세요, 빛나는 양, 두무지입니다.\n룰렛은 좋은 문명이군요.\n저의 새로운 사랑, 알테라 산타도 그렇게 말했습니다.\n이렇게까지 함께하게 되면, 이제는 부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 { "id": "109812230_0_N020", "serif": "싸워서 티켓은 버셨습니까?\n그야말로 빛과 어둠의 Endless Battle.\n많이 모으는 게 좋겠지요." }, { "id": "109812230_0_N030", "serif": "오늘도 찾아오고야 마셨습니까.\n흥이 오르는군요." }, { "id": "109812230_0_N040", "serif": "박스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n보편적인 테마이지요.\n저에게 물어보셔도 곤란합니다." }, { "id": "109812230_0_N050", "serif": "공지사항은 알고 계십니까?\n대개의 의문은 그것으로 풀립니다.\n졸리면 읽어 보는 게 좋겠지요." }, { "id": "109812230_0_N060", "serif": "디 엔드." }, { "id": "109812230_0_N070", "serif": "The END." }, { "id": "109812230_0_N080", "serif": "티켓이 남아있는 모양이군요. 남겨 둬 봤자, 내일이면 휴지조각입니다. \n이곳에서 사용해 두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 { "id": "109815830_0_I010", "serif": "괜찮겠지. 지금은 특수상황이야, 물자의 보급・교환을 허가하지. \n……그래서, 도움이 될만한 물건…… 있어?" }, { "id": "109815830_0_I020", "serif": "본 함은 지금 경계 태세다. 전투에 대비해서, 서번트의 강화를 해두도록." }, { "id": "109815830_0_I030", "serif": "이거 말이군, 가져가. ……본 함의 물자는 항상 부족하니까, \n바지런히 교환하러 와주면, 도움이 돼." }, { "id": "109815830_0_I040", "serif": "으~음……조금 더, 인기 있는 소재를 모아둘 걸 그랬지…… \n응, 아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단순히 일지를 적고 있었을 뿐이야." }, { "id": "109815830_0_I060", "serif": "잘 해냈다. 네 활약으로, 작전은 종료되었다. \n우리의 승리다. ──그러면, 딱딱한 말투는 이 정도로 해둘까. \n많은 일이 있었지만, 얻는 것도 많은 항해였어. \n캡틴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 마스터." }, { "id": "109815830_0_I070", "serif": "노틸러스호가 선착장으로 돌아가면, 이 교환소도 폐쇄될 거야. \n남은 물자는, 남기지 말고 교환해 두도록 해. \n……뭐, 허수공간에서 입수한 아이템 같은 걸, \n계속 남겨두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 { "id": "109816320_0_I010", "serif": "[미유] : 어서 오세요, 저희 가게에 잘 오셨습니다.\n[사파이어] : 잘 어울리십니다, 미유 님." }, { "id": "109816320_0_I020", "serif": "[사파이어] : 그런데, 이런 일을 하는 것에 익숙하시네요, 미유 님?\n[미유] : 그런가…… 응, 왠지 살짝 즐거운 기분이야. \n아…… 이러면 안 되지, 어서 오세요." }, { "id": "109816320_0_I030", "serif": "[미유] : 네, 이 물건이 맞으신가요?\n[사파이어] : 포장해드리겠습니다." }, { "id": "109816320_0_I040", "serif": "저희 가게는 전부, 적정가격으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 { "id": "109816320_0_I050", "serif": "[미유] : 이 아이템…… 대체 어디에 쓰는 걸까?\n[사파이어] : 미유 님, 수집하는 것이 목적일 경우도 있습니다." }, { "id": "109816320_0_I060", "serif": "[사파이어] : 이만 폐점할 시간입니다, 미유 님.\n[미유] : 아직 조금 시간이 남았으니까……\n교환할 것을 잊으신 물건은 없나요? 용무가 있으시다면 얼마든지.\n사파이어도 도와줘서 고마워.\n[사파이어] : 아뇨, 아뇨." }, { "id": "109816320_0_I070", "serif": "길었지만, 끝나고 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일이었습니다.\n고생하셨습니다, 마스터.\n저는 조금만 더 여기에 있겠습니다.\n가게를 맡기로 한 이상, 끝까지 책임을 져야죠." }, { "id": "109816330_0_M010", "serif": "자, 당신에게 주는 상이야♪" }, { "id": "109816330_0_M020", "serif": "와와, 굉~장해. 노력했구나, 좀 하는걸!" }, { "id": "109816330_0_M030", "serif": "새로운 미션이야. 터치 앤 고~!" }, { "id": "109816330_0_M040", "serif": "응~? 새로운 적의 예감. 주의하세요, 주의하세요~" }, { "id": "109816330_0_M050", "serif": "새로운 스팟의 출현이네. 이건 마력공급이 필요하겠어……" }, { "id": "109816330_0_M060", "serif": "아싸, 왔다~! 나 Get~!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n아아, 기쁘네~ 축하해! 그리고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109816330_0_M070", "serif": "전 미션 클리어~! 둥둥둥 파후파후 냐냐~!\n……음, 아직 뭔가 있어? 아, 그래. 오, 오케이, 오케이. 상대해주면 되잖아!" }, { "id": "109816330_0_M080", "serif": "저, 전 퀘스트 클리어라고……?! 이거 좀 무섭…… \n아, 아니아니. 당신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 \n나는 여기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얼마나 고생했는지는 알아. \n꽤 하잖아♪" }, { "id": "109816330_0_N010", "serif": "마법소녀들간의 진짜 배틀! 이거지, 이거, 이렇게 나와야지! \n나도 거들 테니까, 열심히 하자! 잘 부탁할게?" }, { "id": "109816330_0_N020", "serif": "네~ 그렇게 되어서 미션 가이드 같은 건 처음입니다만~ \n에~ 비교적, 한가하네…… 심심하니까, 자주 놀러왔으면 좋겠, 네?" }, { "id": "109816330_0_N030", "serif": "그래그래, 그렇게 자주 만나러 와 주는 거 포인트가 높다고. \n나는 항상 오케이니까, 많이 와 줘♪" }, { "id": "109816330_0_N040", "serif": "공지와 인포메이션은 잘 봤어? 응, 그렇다면 오케이, 과연 뭔가 다르네!" }, { "id": "109816330_0_N050", "serif": "우선은 정보! 싸움도, 사랑도, 디저트 뷔페도! \n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자~ 확인해, 확인." }, { "id": "109816330_0_N060", "serif": "어머, 아직 있었어? 이미 가게는 닫았는데? 라고 할 줄 알았어? \n에헤. 사실은 “또 올까?” 하고 기다리고 있었어. 좋아, 느긋하게 있다 가." }, { "id": "109816330_0_N070", "serif": "그래, 나는 ‘여름의 끝자락에 우는 애매미’ 같은,\n‘추석이 지난 해파리투성이의 바다’ 같은. \n으음, 뭐랄까, 그런, 으음~ 여름의 환상 같은 여자! \n진짜로 사라져버리기 전에 못 다한 일이 있다면, \n지금 얼른 끝내도록 해?" }, { "id": "109817890_0_I010", "serif": "잘 오셨습니다. 여기는 우루크 교환 상점입니다." }, { "id": "109817890_0_I020", "serif": "조금 야만적이라 생각합니다만, 이것도 이벤트입니다.\n전과란 이렇게 쓰는 것. ‘왕의 재보(게이트 오브 바빌론)’!\n우후후, 어땠나요? 어릴 적의, 왕의 목소리 흉내였습니다." }, { "id": "109817890_0_I030", "serif": "교환, 감사합니다.\n유용하게 활용하여, 앞으로의 싸움에 대비해 주세요." }, { "id": "109817890_0_I040", "serif": "네, 이쪽 경품 말이군요.\n보기 드문 것들 뿐이라, \n착각하지 않고 건네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109817890_0_I050", "serif": "언젠가 도움이 될 물건이라면, 그것은 낭비가 아닙니다.\n소중하게 보관해 주세요." }, { "id": "109817890_0_I060", "serif": "하아, 스페이스 이슈타르님, 인가요.\n이슈타르 여신이 하는 일이니, 그런 일도 있겠지요.\n재미있…… 아뇨, 왕께는 좋은 약이 될 테니, \n이대로 변함없이, 영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 "id": "109817890_0_I070", "serif": "어머나, 폐점 뒤에도 찾아와 주시다니! \n제사는 끝나 버렸습니다만, 아주 즐거운 업무였습니다. \n부디, 앞으로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기를. \n여러분의 웃음 소리…… 저는, 언제까지라도 잊지 않겠습니다." }, { "id": "109817890_0_I080", "serif": "우루크 상점, 이것으로 폐점하게 되었습니다. \n마지막까지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n아이템 교환은 아직 가능하므로, 부디 잊지 말고 마무리해 주세요." }, { "id": "109817940_0_I010", "serif": "어서 오십시오, 카지노 카멜롯에.\n이곳은 라스베가스 최고의 사교장인 동시에, 지고의 상점이기도 합니다.\n상점 오너로서, 당신을 환영하겠습니다." }, { "id": "109817940_0_I020", "serif": "응? “어째서 버니인가”라고요? 모르시는 모양이군요.\n화려한 자리에는, 버니의 복장이야말로 걸맞은 법.\n서 랜슬롯, 서 가웨인도 그렇게 동의했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 { "id": "109817940_0_I030", "serif": "알겠습니다, 가웨인 경, 이쪽을 포장하도록." }, { "id": "109817940_0_I040", "serif": "그러면 그렇게 하지요, 베디비어. 부탁합니다." }, { "id": "109817940_0_I050", "serif": "그런 것을 어디에 사용하시는 겁니까? 아닙니다, 배려가 없었군요." }, { "id": "109817940_0_I060", "serif": "카지노 카멜롯 상점 부문, 폐점 시간이 다가왔습니다.\n교환을 잊은 물건이 없는지, 소지품을 확인해 두는 것도 좋겠지요." }, { "id": "109817940_0_I070", "serif": "슬슬 상점 운영도 종료입니다. 네, 저 말인가요?\n저는 그게, 밤의 라스베가스를 조금 걸으며 둘러볼까 합니다.\n‘맛집 투어’? 후후,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어떠십니까,\n마스터. 같이 둘러보시겠습니까?" }, { "id": "109818190_0_I010", "serif": "응~ 이대로 전진! 예~이! 노틸러스 숍에~ 잘 오셨습니다~! \n잔뜩 교환해 가~" }, { "id": "109818190_0_I030", "serif": "자~ 가지고 가~! 우리 일에는 화물 출납도 있거든~ \n점원 노릇도 빈틈없이 잘해!" }, { "id": "109818190_0_I040", "serif": "노력하는 마스터에게, 덤 같은 걸 붙여 주고 싶지만~ \n캡틴이 “응석 받아주지 마” 라고 잔소리한단 말이지~ \n응. 사실은, 자기가 가장 많이 받아주면서~" }, { "id": "109818200_0_I01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함 내에서 대기하는 시간은 익숙해지셨나요? \n조금이라도 속이 안 좋아지면, 의무실로 오시기 바랍니다." }, { "id": "109818200_0_I030", "serif": "이쪽의 아이템 말이군요. 자요, 마스터. \n……후후후. 의료품이 아닌 물건을 다루는 건, 신선하네요." }, { "id": "109818200_0_I040", "serif": "아이템 교환, 늘 감사드립니다. \n이곳의 스태프는 교대제인 게, 조금 아쉽네요." }, { "id": "109818210_0_I010", "serif": "네, 안녕하세요~ ……어라? 여기는 어디인가요. \n아이템 교환? ……우와~ 잘 할 수 있으려나. 저, 그런 서비스는 서툰데요." }, { "id": "109818210_0_I030", "serif": "네, 이게 아닙니다~ ……아뇨, 괜찮아요. 맞아요. \n……직접 건네는 거, 긴장되네요……" }, { "id": "109818210_0_I040", "serif": "바깥은, 허수의 바다로군요. \n참으로 흥미롭습니다만, 위험도도 EX라고 생각합니다. \n여차할 경우에는…… 지켜줘야 해?" }, { "id": "109818220_0_I010", "serif": "여~ 열심히 일하네, 마스터. 내 고용주는 당연히 그래야지! \n……하아~ 이곳은 에어컨이 빵빵해서 좋네~ 휴식하기에 최고야." }, { "id": "109818220_0_I030", "serif": "흐~응……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아~ 유행하는 물건이야? \n기관실에 틀어박혀 있으면, 그런 걸 잘 알 수가 없거든. \n하지만, 네가 기쁘다면, 나도 기뻐." }, { "id": "109818220_0_I040", "serif": "가지고 가, 가지고 가. 아아…… \n그런데, 다른 네모 시리즈 말인데, 민폐 끼치지고 있진 않아? \n그 녀석들이 바보짓을 하면 내가 혼내줄 테니까, 너그럽게 봐주라구." }, { "id": "109818230_0_I010", "serif": "와~ 어서 오세요! 교환소에 잘 오셨어요, 마스터 씨. \n맛있는 빵도 있답니다♪" }, { "id": "109818230_0_I030", "serif":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헤헤. 어쩐지, 저절로 웃음이 나오네. \n이런 말, 한번 해보고 싶었어☆" }, { "id": "109818230_0_I040", "serif": "그・런・데・요…… 제대로 식사는 챙기고 있어?\n식욕이 없을 때는 주방으로 와. 갓 구운 빵을 대접해 줄 테니까♪" }, { "id": "109818630_0_M010", "serif": "호오, 우주의 무뢰한이 또 한 명 발견된 모양이군. 주의하며 가 보도록." }, { "id": "109818630_0_M020", "serif": "저것은 고대 할로윈 문명을 멸망시켰다는, 금성수 에리chan! \n실존했었단 말인가……!" }, { "id": "109818630_0_M030", "serif": "데미 펫…… 저 남자도 이름을 날리는 현상금 사냥꾼일 테지만, \n서로를 사냥감으로 삼는 직업이란 허무한 법이지." }, { "id": "109818630_0_M040", "serif": "딸아, 잘 들으려무나. 고양이와는 화목하게 지내거라." }, { "id": "109818630_0_M050", "serif": "스페이스 토시조…… \n내란이 일어난 별에 나타나 양쪽 모두 불사른다는 전설의 해적. \n그야말로 은하에 부는 열풍이야. 끝내주는군!" }, { "id": "109818630_0_M060", "serif": "다크 라운즈 섀도. 은하최강의 잔류사념. 강적이다. \n신중하게 공략하도록." }, { "id": "109818630_0_M070", "serif": "무사히 현상범을 붙잡은 모양이군. 보수를 받아 가게나." }, { "id": "109818630_0_M080", "serif": "그, 뭐냐…… 자네는 본래 마스터라는 점을 잊지 말도록. \n현상금 사냥도 적당히 하게나." }, { "id": "109818630_0_M090", "serif": "엘레강트, 그리고 뷰티풀. 멋진 싸움이었다. \n자네의 활약으로 이번 시즌의 악역들은 모두 숨죽이고 웅크렸겠지. \n내 감히 자네에게 이 이름을 선사하겠네." }, { "id": "109818630_0_M100", "serif": "그러면, 수업 시간이다. 모은 여신경전을 세팅하게나." }, { "id": "109818630_0_N010", "serif": "상황은 어떤가? 현재 자네의 스코어는 이 정도라네. \n긴장을 풀지 말고, 학술적 탐구를 진행하게나." }, { "id": "109818630_0_N020", "serif": "오오…… 역시 와인은 행성 보졸레산이 최고지. \n작년에도 역대 최고의 품질이었지만, \n올해는 10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품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군." }, { "id": "109818630_0_N030", "serif": "스코어를 확인하러 왔나?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현상금 사냥꾼이라니……\n흠. 아니지, 나도 젊은 시절에는 ‘화염백작’이라고 불리던 신사. \n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두겠네." }, { "id": "109818630_0_N040", "serif": "여행은 계속하고 있나? 좋군. 자네는 귀족이 아니라 개척자인 모양이야.\n고락을 양식 삼고, 난관을 통해 배우고, 이웃과 상부상조한다…… \n아주 좋네. 아주 바람직한 일이야." }, { "id": "109818630_0_N050", "serif": "내 시간을 빼앗기 전에, 자기 시간을 쓰도록 하게. \n공지사항은 훑어보았는가? 아직 보지 않았다면 그쪽부터 마치도록." }, { "id": "109818630_0_N060", "serif": "이리하여 ‘세이버 배지 사건’은 막을 내렸다. \n고맙네, 지구의 마스터. 지금까지 좋은 이야기를 들려준 것에 감사하지. \n아아…… 그 아이에게는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해 주게. \n언젠가 때가 되면 재회할 날도 오겠지." }, { "id": "109818630_0_N070", "serif": "자, 나도 슬슬 다음 유적으로 가 보도록 하겠네. \n원시우주에 관한 연구는 이제 막 시작된 참이야. \n언젠가 다시 자네와, 유니버스에서 재회할 날이 오리라 믿고 있네." }, { "id": "109818930_0_N010", "serif": "우리 아마조네스 닷컴이 자랑하는 보양 시설에 잘 왔다. \n배달의 피로를 마음껏 치유하고, 그리고 다시, 다음 배달을 향해 가라." }, { "id": "109818930_0_N020", "serif": "후후후, 어떠냐? 이 럭셔리하고 하이센스한 공간은. \n은하 경제지의 특집에 소개된 적도 있다." }, { "id": "109818930_0_N030", "serif": "배를 채우는 것도 좋고, 땀을 씻어내는 것도 좋다. 가능성은 무한대다.\n제군들의 크리에이티비티로 가득하고 플렉서블한 활용을 기대하지!" }, { "id": "109818930_0_N040", "serif": "종업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도 일류 기업의 증거. \n뭔가 부족한 것이 있다면 말해다오. CEO로서 개선하도록 하지." }, { "id": "109818930_0_N050", "serif": "왔나. 뭐가 모르는 것이 있다면, 사내 메뉴얼을 숙독하도록. \n각자에게 배포한 디바이스로, 분명히 읽을 수 있을 거다. \n그래, 거기 있는 커다란 배너다." }, { "id": "109818930_0_N060", "serif": "후후후, 이 훌륭한 보양 시설을 잊을 수 없었나? \n어쩔 수 없는 녀석이로군." }, { "id": "109818930_0_N070", "serif": "본래라면 외부인은 이용할 수 없는 장소지만, \n너는 명예사원이고 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아는 CEO. \n까다롭게 굴지 않으마. \n충분히 치유한 뒤, 자신의 사명으로 돌아가도록 해라." }, { "id": "109818930_0_N090", "serif": "배달 업무 수고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급여의 시간이다!" }, { "id": "109818930_0_N100", "serif": "하루하루 가혹한 업무에 잘 버티고, 노력하고 있구나. \n이것은 내가 주는 선물이다, 다 같이 나누도록 해라." }, { "id": "109818930_0_N110", "serif": "받아라아아아아앗! 이것이, 보너스라는 것이다!" }, { "id": "109818930_0_N140", "serif": "왜 그러지? 급여의 미지급이라도 있었나? \n그것은 큰일이군, 먼저 도장을…… 아니, 나를 만나러 왔다고……? \n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너는." }, { "id": "109818930_0_N150", "serif": "과거의 급여 명세표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흐뭇하게 웃는다…… \n열심히 일한 종업원만이 맛볼 수 있는 기쁨이지. 막지 않으마." }, { "id": "109818930_0_P010", "serif": "지나치게 머물기 편한 것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로군. \n업무를 잊고 있는 종업원이 있는 모양이다." }, { "id": "109818930_0_P020", "serif": "어베일러블한 맨파워가 넘치고 있는 모양이야. 리스케줄을 요청한다." }, { "id": "109818930_0_P030", "serif": "비즈니스신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다. \n쉬어야 할 때 쉬고, 일해야 할 때 일하지 않는 자부터 죽어 가지. \n……이 의미, 알겠지?" }, { "id": "109818930_0_P070", "serif": "또 이용해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 { "id": "109818930_0_P080", "serif": "고객님은 아직 더 기다리고 있다. 다음이다!" }, { "id": "109818930_0_P090", "serif": "딜리버리, 컴플리트!" }, { "id": "109818930_0_P100", "serif": "예정된 태스크를 완료했다. 일단 돌아가, 기력을 보충하지 않겠나?" }, { "id": "109818930_0_P110", "serif": "이 곤란한 미션을 용케 뛰어넘어 주었어. \n너희들이라면 훌륭한 정사원이 될 수 있다. 이 CEO가 보증하지!" }, { "id": "109818930_0_P120", "serif": "아~마~조~네~스~! \n……후훗. 기분 좋게 일을 끝내면, 나도 모르게 사가가 흘러나오는군." }, { "id": "109818930_0_P130", "serif": "배달에 끝은 없다!" }, { "id": "109818930_0_P140", "serif": "큿훗후…… 이 모닝 아마조네스 CEO 스타도, 배달의 환희로 떨고 있다!" }, { "id": "109818930_0_P150", "serif": "예정의 절반 정도는 끝냈나. 나쁘지 않은 페이스다. \n시간 지정을 했는데도 자리를 비워 놓는 괘씸한 커스터머도 \n없었고 말이지." }, { "id": "109818930_0_P160", "serif": "설마 이 고난도 극복할 수 있을 줄이야…… \n너희를 아웃소싱 상대로 선택한 나의 판단은, 역시 정답이었던 모양이야." }, { "id": "109818930_0_P170", "serif": "이니셔티브를 계속 쥔다! 그것이 아마조네스 닷컴이다!" }, { "id": "109818930_0_P180", "serif": "CEO 아이는 만난 순간에 상대가 몬스터 클레이머인지 아닌지를 \n꿰뚫어 본다. 그렇기에 선수 필승이다!" }, { "id": "109818930_0_P190", "serif": "중요한 짐을 운반하고 있다는 긴장감, 고객님의 미소, \n그리고 모닝 아마조네스 CEO 스타가 살을 도려내는 손맛………… \n역시 현장은 좋아." }, { "id": "109818930_0_P200", "serif": "얼굴이 바뀌었군. 아무리 힘든 여정이라고 해도 결과를 커밋하는, \n진정한 아마조네스 혼…… \n그것이 너에게도 깃들기 시작한 듯한 기분이 든다." }, { "id": "109818930_0_P210", "serif": "할당량 달성이로군. 하지만, 이 업무에 끝은 없다. \n아마조네스 닷컴은, 언제든지 너를 기다리고 있다!" }, { "id": "109819240_0_I010", "serif": "키케스톡・아이아이에. 오늘도 열심히 영업중이야! 후훗!" }, { "id": "109819240_0_I020", "serif": "피피피핏피 피글렛~♪ 러러러러브러브 아이아이에~♪ \n……우왓?! 와, 와, 왔으면 말을 걸어 줘!" }, { "id": "109819240_0_I030", "serif": "대마녀의 공방이라구? 신경써서 엄선한 소재가 제일 가는 자랑이야." }, { "id": "109819240_0_I040", "serif": "고마워~ 매의 마녀 특제 추가 토핑도 서비스야. \n좋은 독, 나쁜 독, 어느 쪽을 덤으로 주는 게 좋을까~?" }, { "id": "109819240_0_I050", "serif": "헷?! 어, 누, 누구를 원한다고? ……뭐야, 소재 교환이냐. \n네, 네, 알겠습니다알겠어요~" }, { "id": "109819240_0_I060", "serif": "하아~ 즐거웠어~ 이런 가게를 보는 건 내 성격에 맞는 모양이야. \n너도 교환을 잊지 말도록 해. 후훗, 또 이겨 버렸네~" }, { "id": "109819240_0_I070", "serif": "후훗. 그렇게 해서, 이번에도 키케온으로 메타보 피글렛해 가자! \n슬슬 정식 레시피나 계절의 어레인지로는 너도 만족하지 못하게 \n되기 시작했잖아? 거기서! 이 기회에 대마녀의 조언으로 쭈욱 \n레벨업하도록 하자고! 사양하지 않아도 돼,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n키케오니스트를 지향하는 피글렛이라면 당연한 의무야! \n최고의 한 접시에 어울리는 시추에이션과, 테이블 세팅까지 포함한, \n비전 중의 비전을 알려주겠어. 그래, 이건 ‘키케온도’의 오의 전수라고 \n단언해도 지장 없어. 봐, 메데이아도 그렇다, 그렇다 라고 말해주는 \n기분이 든다구. 자, 자, 우선은 차분히────에? \n앞으로 5초 정도밖에 없어? 아, 잠깐, 아, 그그그, 기본은 스킵, \n감칠맛은 고속신언으로, 그것을 이렇게 저렇게 해서, \n그 근처에 나 있는 것을 싹둑 해서 좋은 느낌으로 에~ 이렇게야! \n좋~아, 됐어! 자, 배틀 피니──" }, { "id": "109819630_0_I010", "serif": "안녕, 나, 가게 담당이구나. 너, 원하는 거, 있어?" }, { "id": "109819630_0_I020", "serif": "계속 앉아 있는 건 지루해서 말이야. ……그렇지. \n너, 너의 여행 이야기, 들려주지 않을래?" }, { "id": "109819630_0_I030", "serif": "어디 보자…… 응, 찾았어. 이거지? 자, 받아. ……좋네, 그거. 에헤헷." }, { "id": "109819630_0_I040", "serif": "흐으~음…… 특이한 물건이네……" }, { "id": "109819630_0_I050", "serif": "게임, 이란 건 말이지, 즐겁게 해야하는 거야. \n에리세는 지는 걸 싫어하니까…… 그렇잖아?" }, { "id": "109819630_0_I060", "serif": "잊은 것은, 없어? 마음껏, 놀았어? 만족했다면, 좋겠는데." }, { "id": "109819630_0_I070", "serif": "나는 길을 인도해. 인간의 꿈, 인간의 소망. \n전할게, 너의 목소리, 쓸쓸한 마음을. 끝없는 여행의, 그 끝에. \n전부 머나먼, 별의 하늘로. \n언젠가, 나는, 도달할 거야. ──그러면 나중에 봐." }, { "id": "109819630_0_N1010", "serif": "이것이 토큰이구나." }, { "id": "109819630_0_N1020", "serif": "모으는 거, 힘들겠네……" }, { "id": "109819630_0_N1030", "serif": "꽤 많이 모였어." }, { "id": "109819630_0_N1040", "serif": "소중하게 써야 해." }, { "id": "109819630_0_N1050", "serif": "공지도, 읽어 볼래?" }, { "id": "109819630_0_N1060", "serif": "슬슬, 끝일까? 즐거웠지……" }, { "id": "109819630_0_N1070", "serif": "상당히, 열심히 노력했네." }, { "id": "109819631_0_I1010", "serif": "あやしげなこだいいぶつは、このぼくがみきわめる! しょうねんかんていし、ボイジャー! ……ふふ、こんなかんじかしら" }, { "id": "109819631_0_I1020", "serif": "ひゅーん! ばばばばばばー! ずどどどど、がしーん! とーおーちゃーくー。───あっ。ええっと……ごようを、どうぞ?" }, { "id": "109819631_0_I1030", "serif": "さあ、てにとって。ここのしなものは、“ぬすむのげんきん”だからね" }, { "id": "109819631_0_I1040", "serif": "ああ、たのしいなぁ。いろんなものがみられたり、こっそりふれてみたり。こわさないように、きをつけなきゃ" }, { "id": "109819631_0_I1050", "serif": "ほーう、これはいいおしごとをしているねぇ。とくにさ……ふん、ふん。う~ん、においがすてき!" }, { "id": "109819631_0_I1060", "serif": "そろそろ、みせじまいだね。『いぶつ』か……。だれかさんのわすれもの。じだいおくれなおきみやげ。そんなありふれたみゅーじあむぴーすが、さ。ひとのおもいといっしょに、びっくりするくらいとおくまで、ながいたびをつづけて、おもわぬであいをすることもある。かも、ね。えへへ。それじゃあ、またね" }, { "id": "109819631_0_I1070", "serif": "やあ、おつかれさま。ちょっぴりざんねんだなぁ……。おみせばんも、けっこうなれてきたところだったのに。ほら、ごらんよ。しなもののとりあつかいだって、なかなかの ───あっ、おぅ、あっ。(何かの割れる音)ああ……やっちゃった……" }, { "id": "109819632_0_M010", "serif": "클리어! 응, 흐름이 좋네. 뭘 입수했을까?" }, { "id": "109819632_0_M020", "serif": "미션 클리어. 와오, 이건 값나가는 물건이야." }, { "id": "109819632_0_M030", "serif": "오픈! 넥스트 미션! 자, 움직이자, 달려 나가자!" }, { "id": "109819632_0_M040", "serif": "안테나, 감도 양호. 새로운 퀘스트를 발견했어." }, { "id": "109819632_0_M050", "serif": "미지의 스팟과 조우한 모양이야. 너, 조심해." }, { "id": "109819632_0_M060", "serif": "하아~…… 놀랐어, 이런 일이 있네…… \n고생하겠구나, 너…… 라는 말을 했다간, 에리세, 화내겠지……" }, { "id": "109819632_0_M070", "serif": "축하해! 드디어 마지막 퀘스트야." }, { "id": "109819632_0_M080", "serif": "콩그레츄레이션즈! 전부 끝마쳤구나." }, { "id": "109819632_0_N010", "serif": "여어, 함께 힘내자." }, { "id": "109819632_0_N020", "serif": "이 기묘한 별들의 하늘도, 상당히 넓네. \n……괜찮아. 내가, 제대로 안내할게." }, { "id": "109819632_0_N030", "serif": "별 하나, 별 둘. 밤하늘 가득한, 무수히 많은 별. \n너의 가슴에도──작은, 길을 잃지 않는 별." }, { "id": "109819632_0_N040", "serif": "왔다, 왔다. 다이스에, 말도, 제대로 가지고 있어? \n남은 건 말이지, 단 것도 있으면, 멋지겠는데. 맛이 나니까." }, { "id": "109819632_0_N050", "serif": "공지, 라는 거 무슨 내용이 적혀 있는 걸까. 분명히, 대단한 건 아니겠지." }, { "id": "109819632_0_N060", "serif": "물품 교환을 잊은 건 없어? 여행이 끝나는 건, 좋은 일이지. \n다양한 추억을, 누군가에게 들려줄 수 있는걸. 에헤, 에헤헤……" }, { "id": "109819632_0_N070", "serif": "나는 길을 인도해. 인간의 꿈, 인간의 소망. \n전할게, 너의 노래, 뜨거운 마음을. 끝없는 여행의, 그 끝에. \n전부 머나먼, 별의 바다로. 언젠가, 우리는, 도달할 거야. \nGod speed you. 칼데아의 마스터…… 부디, 좋은 여행이 되길." }, { "id": "109819830_0_M010", "serif": "네, 수고하셨습니다! \n이번엔 무서운 몬스터들 뿐입니다만, 화이팅이에요!" }, { "id": "109819830_0_M020", "serif": "어머! 무척 노력하셨네요! 그럼그럼, 비장의 물건을 드릴게요.\n수가 많지 않아서 죄송해요.\n소중하게 사용해 주세요?" }, { "id": "109819830_0_M030", "serif": "새로운 미션이 개방되었습니다. 임무 추가에요.\n릴리도, 도와드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 }, { "id": "109819830_0_M040", "serif": "주목, 주목~! 새로운 괴기 스팟이 발견되었습니다.\n우후훗, 자극적인 것, 해 버릴까요?" }, { "id": "109819830_0_M050", "serif": "갈 수 있는 곳이 늘었습니다!\n조금 전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n갑자기 스르륵하고 홀연히 나타났네요…… 우후훗, 마치 신기루 같네요." }, { "id": "109819830_0_M060", "serif": "우미인 씨가 또 한 명. 과연 불사신인 흡혈귀네요.\n마치 플라나리아 같아요." }, { "id": "109819830_0_M070", "serif": "모든 미션, 완료하셨습니다!\n역시 마스터 씨네요.\n하지만…… 이제 곤란한 일이 없다는 건……\n릴리, 조금…… 쓸쓸해요." }, { "id": "109819830_0_M080", "serif": "와~! 마지막 퀘스트까지 클리어, 네요!\n느긋해 보이시는 분 같았는데 근면하시고, \n사람 좋은 듯 하시면서도 현실적이신 모습.\n무척 멋져요!\n마스터 씨는 나중에 엄청난 사람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n……저기…… 릴리가 어른이 되면…… 사귀어…… 주시겠어요?" }, { "id": "109819830_0_M090", "serif": "주목, 주목~! 새로운 괴기 스팟이 발견되었습니다.\n우후훗, 자극적인 것, 해 버릴까요?" }, { "id": "109819830_0_N010", "serif": "안녕하세요, 셋쇼인 릴리입니다.\n수영복 차림 때문이기도 하지만, 산은 시원해서 기분 좋네요.\n그건 그렇고~ 뭔가 곤란한 일은 없으신가요?" }, { "id": "109819830_0_N020", "serif": "와, 과제네요. 이렇게나 많이 있어요.\n여름방학 숙제라던가, 답장 해야하는 메일이라던가,\n지금 해야 할 일을 미뤄 두는 편이신가요?\n릴리, 그런 분은 두고 볼 수 없는 타입이에요." }, { "id": "109819830_0_N030", "serif": "노력하면 할수록, 보답받는 법이에요.\n착한 일을 하면, 그만큼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n인과응보, 라는 거죠.\n릴리, 노력하는 사람은 좋아하거든요?" }, { "id": "109819830_0_N040", "serif": "마스터 씨, 무사히 일을 끝마치셨나 보네요.\n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 건가요?" }, { "id": "109819830_0_N050", "serif": "새로운 이벤트를 할 때는, \n일단 공지사항을 읽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n직감만으로 진행하는 것도 재밌지만,\n중요한 정보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 { "id": "109819830_0_N060", "serif": "모처럼 수영복을 입고 있는데, 헤엄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워요……\n언젠가, 꼭 릴리를 남국의 리조트에 데려가 주셔야 해요?" }, { "id": "109819830_0_N070", "serif": "무사히, 사건해결입니다. 잘 됐네요, 잘 됐네요!\n마스터 씨는 즐거우셨나요? \n호러는 이제 지긋지긋하다구요?\n우후훗, 내년에는 정통파 서머 비치가 될 거에요, 분명." }, { "id": "109820072_0_M010", "serif": "수고하셨어요. 무척 좋은 느낌이네요." }, { "id": "109820072_0_M020", "serif": "자, 당신의 노력의 결정, 받아 주세요.\n혹시 피곤하시다면 조금 쉬는 게 어때요?\n괜찮으시다면, 잠깐 제 무릎을 베개 삼아 낮잠을 즐겨 주세요." }, { "id": "109820072_0_M030", "serif": "새로운 미션이네요. 지금, 신비를 찾는 자가 되도록 해요." }, { "id": "109820072_0_M040", "serif": "새로운 퀘스트래요. \n탐구의 손길은 포기하거나 게으름 피우지 않고, 착실하게, 알죠?" }, { "id": "109820072_0_M060", "serif": "어머나! 드디어 수영복 차림의 우미인 씨가, \n칼데아의 일원이 된 모양이에요. 즐거워지겠어요." }, { "id": "109820072_0_M070", "serif": "아아... 드디어 마지막 퀘스트네요. 이곳도, 쓸쓸해지겠죠.\n자, 다녀오세요!" }, { "id": "109820072_0_M080", "serif": "착실히 끝마치신 모양이네요. 축하해요!\n……저 역시도, 진심으로 축하를.\n……훌쩍…… 부탁이에요, 돌아보지 말고 가 주세요.\n이런 얼굴을 보이는 건, 부끄러우니까……" }, { "id": "109820072_0_M090", "serif": "새로운 퀘스트래요. \n탐구의 손길은 포기하거나 게으름 피우지 않고, 착실하게, 알죠?" }, { "id": "109820072_0_N010", "serif":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함께 노력해 봐요." }, { "id": "109820072_0_N020", "serif": "차갑고 새콤달콤한 레모네이드는 어떠세요?" }, { "id": "109820072_0_N030", "serif": "너무 집중하시면, 몸에 안 좋다구요?" }, { "id": "109820072_0_N040", "serif": "검은 고양이와 팬케이크를 만들어, 냥!\n팬케이크에 검은 고양이를 올려, 냥!\n검은 고양이와 팬케이크 완성!\n검은 고양이 팬케이크~ 냥냥!" }, { "id": "109820072_0_N050", "serif": "공지사항은 읽으셨나요?\n...그렇군요. 그러면 일단 안심이에요." }, { "id": "109820072_0_N060", "serif": "와아, 수고하셨어요. \n과연, 당신의 심장에는 어떤 공포가 남아 있으려나요?\n우후후훗." }, { "id": "109820072_0_N070", "serif": "저기…… 여름도, 끝이네요." }, { "id": "109820420_0_C010", "serif": "괜찮다. 오늘의 나는 버니니까 말이다." }, { "id": "109820420_0_C020", "serif": "버니가 행운을 데리고 온다. 안심해라." }, { "id": "109820420_0_C030", "serif": "운은 중요하다구? 전장에서도, 룰렛에서도 말이다." }, { "id": "109820420_0_C040", "serif": "좋은 얼굴이구나. 응, 좋은 얼굴이다…… 좋구나……" }, { "id": "109820420_0_C050", "serif": "플레~이, 플레~이, 다뿅. ……지금의 ‘뿅’은 좋은 느낌이었지. 응." }, { "id": "109820420_0_C060", "serif": "버니의 귀에 찌릿하고 왔다. 마지막 당첨 상자가……\n왔다…… 는 느낌이 든다!" }, { "id": "109820420_0_C110", "serif": "좋구나, 좋아. 나쁘진 않지?" }, { "id": "109820420_0_C120", "serif": "당첨이다. 내가 준비한 아이템이니까,\n전부 당첨이라 말해도 과언은 아니지. 그렇겠지?" }, { "id": "109820420_0_C130", "serif": "천 개의 상자도 한 상자부터. 자, 다음!" }, { "id": "109820420_0_C140", "serif": "좋은 회전이었다. 이렇게, 새로운 기술이 떠오를 것 같구나……" }, { "id": "109820420_0_C150", "serif": "속칭 대박이라는 것이구나. 기쁜가? 그런가. \n네가 기쁘다면 버니도 기쁘다." }, { "id": "109820420_0_C160", "serif": "마지막 대박이다뿅! 축하한다뿅! 열심히 노력한 것을 축하하며,\n버니가 칭찬해 주겠다뿅!……\n……정말로 이러면 되는 것이냐? 캣의 말대로 해보았는데,\n저기, 정말로 이러면 되는 것이냐, 나는?" }, { "id": "109820420_0_I010", "serif": "그림자 나라, 특설단련장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뿅!\n……응? 어이쿠. 특설교환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였던가.\n자, 팍팍 교환해가도록 해라." }, { "id": "109820420_0_I020", "serif": "마음 가는 대로 싸우고, 마음 가는 대로 모으는 거다.\n나로서는 훈련의 성과로서 물건을 주는 것은 좀 그렇다고 생각하지만……\n그렇다고 해도다. 훗, 가끔씩은 채찍 말고 당근도 줘야겠지." }, { "id": "109820420_0_I030", "serif": "받아라. 너에게는 그럴 권리가 있다. ──응, 열심히 했다." }, { "id": "109820420_0_I040", "serif": "잘 생각하고 고른 것이겠지? 좋아, 가지고 가라." }, { "id": "109820420_0_I050", "serif": "훗, 탐욕스럽군? 허나 상관없다! 이번만큼은 사양하지 않아도 된다!" }, { "id": "109820420_0_I060", "serif": "고생 많았다. 너의 분투, 꽤 나쁘지 않았다.\n그림자 나라로 말하면, 그렇지…… 초급의 입구 정도에는 발을 들였거나\n발을 들이는 도중이거나── 그쯤이겠지. 잘했다.\n……뭐? 조금 더 발전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n아핫핫핫핫핫핫! 바보 같은 녀석! 100년은 이르다뿅!" }, { "id": "109820420_0_I070", "serif": "뭐냐, 너인가. 슬슬 교환소 째로 가짜 그림자 나라를\n접어버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흠흠……\n뭐라고, 교환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나. 어쩔 수 없군,\n들어와라. 뭔가 마시겠나?" }, { "id": "109820420_0_N010", "serif": "이것은 룰렛이라는 것이다. \n내가 직접 모아온 아이템이 산더미처럼 채워져 있지. \n물론 너를 위한 것이지만……\n많이 얻으려고 한다면 그에 어울리는 회전이 필요하다." }, { "id": "109820420_0_N020", "serif": "싸우지 않으면 룰렛은 없다. 싸우지 않으면 회전도 없다.\n──네가 하기 나름이다." }, { "id": "109820420_0_N030", "serif": "왔구나. 그렇다면 좋다! 너의 모든 힘을 보여라!" }, { "id": "109820420_0_N040", "serif": "뿅뿅! 뿅뿅뿅!!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 { "id": "109820420_0_N050", "serif": "공지사항에는 신경을 써라. 어떠한 전장인지를 아는 것은,\n멀리 돌아가는 게 아니라 지름길이다." }, { "id": "109820420_0_N060", "serif": "룰렛 박스는 전부 열었나? 아쉬움 없도록 해라." }, { "id": "109820420_0_N070", "serif": "뿅!!! ──응? 뭐, 뭐냐, 뭐냐 그 얼굴은?! 토끼를 놀리지 마라!\n……그래, 일격으로 전사의 목을 떨어뜨리는 토끼도 있다는 걸 명심해라!" }, { "id": "109820610_0_M010", "serif": "はい、こちらですね。お疲れ様でした!" }, { "id": "109820610_0_M020", "serif": "おお……これは凄い! 牛若、感服した次第です。そういう訳で、頭をお撫でいたします! ……ぅ……て、手が……ぬ、──届きませぬので、屈んで頂けると……!" }, { "id": "109820610_0_M030", "serif": "新しいミッションが追加されました! さぁ、張り切って参りましょう!" }, { "id": "109820610_0_M040", "serif": "クエストが追加されました。つまり、新しい首が生えてきたというわけですね!? ……あれ? 違います?" }, { "id": "109820610_0_M060", "serif": "げっ、師匠!? ……あ、いえ、もちろん歓迎ですとも! ……弁慶、後は頼むぞ!" }, { "id": "109820610_0_M070", "serif": "うやらこれが最後のようです。やり残す事の無いよう、思い切り戦いましょう。首だー!!" }, { "id": "109820610_0_M080", "serif": "お疲れ様でした、主殿! 宴ですね宴! 拙いですが、私の笛などお聴きください!" }, { "id": "109820610_0_N010", "serif": "牛若です! さぁ頑張りましょう、主殿!" }, { "id": "109820610_0_N020", "serif": "何だか妙ちきりんな姿ですが、私は私です。頑張りましょう!" }, { "id": "109820610_0_N030", "serif": "主殿! こちら、私が調合した特製ドリンクです! 風魔殿にも協力してもらったので、効能は確かです!" }, { "id": "109820610_0_N040", "serif": "ぽ……ぽんぽこりんりん、ぽんりんりん……ぐっ……だ、駄目です。私には、アビー殿のような愛らしさがありませぬ……! しょぼりんりん……" }, { "id": "109820610_0_N050", "serif": "主殿、お知らせを確認しましょう。情報は勝ちへの一歩です! えへん!" }, { "id": "109820610_0_N060", "serif": "……はい。此度の戦いは、何とも奇妙なものでした。──ですが、敢えて不謹慎な事を言わせて頂ければ……その……大変に楽しかったです。主殿はいかがでしたか? 貴方が喜ぶなら、私もとても嬉しいです" }, { "id": "109820610_0_N070", "serif": "もうすぐ店じまいです。取り零したものが無いよう、確認してくださいね。首とか!" }, { "id": "109820780_0_I080", "serif": "どうもどうも、怪盗天草四郎時貞です。怪盗なのにショップとは……はっはっは、いやはやいやはや" }, { "id": "109820780_0_I090", "serif": "ようこそ、いらっしゃいませ。さて、何がお望みでしょうか。……救済とか?" }, { "id": "109820780_0_I100", "serif": "こちらが礼装です。身に着けて行かれますか? 礼装は身に着けないと、意味がありませんからね" }, { "id": "109820780_0_I110", "serif": "夢のような怪盗時間も、これにて終了です。ですが、まだ何か未練があるようでしたら、付き合いますよ?" }, { "id": "109820780_0_I120", "serif": "おや、忘れ物ですか? ではどうぞ店内へ。焦る必要はありませんよ" }, { "id": "109820780_0_I410", "serif": "日本におけるバレンタインデー、そして本日はそのお返しの日。返礼を重視するのはどこの国の文化でも同じですが、記念日に制定されると、居住まいを正したくなりますね。私から貴方へ、心よりの贈り物を。勇気であり、博愛であり、忠誠であるものを。どうか貴方の行く道に、光がありますように。" }, { "id": "109820780_0_I500", "serif": "こちら予告状です。ふふ、特に時間も場所も品物も決まっていませんが……" }, { "id": "109820780_0_I510", "serif": "二枚目の予告状です。貴方宛てですよ、もちろん" }, { "id": "109820780_0_I520", "serif": "三枚目の予告状。さて、そろそろ何を盗み出すか、予告しましょうか。……何を盗まれたいですか? 『特に何もない』。ですよねー" }, { "id": "109820780_0_I530", "serif": "四枚目、ですね? 場所は当然マスターの部屋です。時刻は深夜……と言いたいのですが、教育と発育に悪影響があるので、日中にしましょう" }, { "id": "109820780_0_I540", "serif": "五枚目の予告状、さて……え? 『貴方のハートを盗むとか言い出さないか』ですか? はっはっは。まさかそんなべたなセリフを言うわけがないでしょう。はっはっは、あっはっはっはっは……。さてと……" }, { "id": "109820780_0_I550", "serif": "六枚目の予告状です。こういうのはどうでしょう。……私は他ならぬ、貴方全てを盗みに来たのだと。貴方の幸福も不幸も、喜びも悲しみも、それらを含めた全てを……。というわけで、ご一緒にお茶でもいかがですか、マスター?" }, { "id": "109820780_0_I560", "serif": "そして、最後の予告状となります。ここまで付き合っていただい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結局盗めたものは無かった』ですか? いえいえ、とんでもない。貴方の貴重な時間を、私のために使っていただきましたから。……つまりは“貴方の時間”それが私の盗んだものですよ。親しい者と、何の衒いもなく語り合う。それは、宝石のように貴重なものです。そう思いませんか?」" }, { "id": "109820790_0_N010", "serif": "バレンタイン、楽しんでいますか? ……それは結構。皆さんの喜ぶ姿を見られて、私も嬉しいです" }, { "id": "109820790_0_N020", "serif": "バレンタインが一日で終わる、などと誰が言ったのでしょう? 愛を求める者がいる限り、恋にすがる者がいる限り、バレンタインは終わりません。うふふ、頑張ってくださいね?" }, { "id": "109820790_0_N030", "serif": "もらうのとあげるの、どちらが好きか、ですか? もちろん、どちらも好きです。それぞれ違う刺激がありますから、ね?" }, { "id": "109820790_0_N040", "serif": "ビターシャドウは駆除していますか? あれはカルデアの平和を乱すもの。容赦なく倒して、資源を回収してください" }, { "id": "109820790_0_N050", "serif": "困ったとき、ヒマなとき、人生がよくわからなくなったときは、ぜひインフォメーションをご覧ください。ヒントくらいはあるかもです" }, { "id": "109820790_0_N060", "serif": "かくして、私のバレンタインアガペー計画は未遂に終わりました。……どうしてもやりたい、という訳でもなかったので悔しくはないのですが。やられっぱなしというのは、性に合いませんね……!" }, { "id": "109820790_0_N070", "serif": "いろいろありましたが、ご満足いただけましたか? ……そう、それならよかった。愛のカタチは、人それぞれですし。このお祭りが、あなたの潤いになったのなら、私としてはそれでWin! というところでしょうか" }, { "id": "109820800_0_I010", "serif": "いらっしゃいませ。バレンタイン特設ショップにようこそ。大したものはありませんが、バザーと思って気軽にご利用ください" }, { "id": "109820800_0_I020", "serif": "資源回収、お疲れ様です。わた、……いえ。カルデアのために、休まず働いていただければ" }, { "id": "109820800_0_I030", "serif": "ではこちらを。ふふっ、人の苦労が感じられる品物を手にするのは、とても有意義です。胸が弾みます" }, { "id": "109820800_0_I040", "serif": "ふぅ……。こんなことなら、より欲望を刺激する高級品を集めておけば……いえ、なんでも。どうぞ、こちらが品物となります" }, { "id": "109820800_0_I050", "serif": "うふふ、際限のない物欲ですね。なんであれ、努力する姿を私は応援します。もっと、もっっと……たくさん持ってきてくださいね?" }, { "id": "109820800_0_I060", "serif": "バザーも終わってしまいました……。あなたの、投げたボールをくわえて走ってくる犬のような顔が、もう見られないかと思うと……──機会はいくらでもあるので、特に残念ではないですね" }, { "id": "109820800_0_I070", "serif": "まだ隠して……失礼。余っている資源はありませんか? ここですべて、私に寄付していただければ" }, { "id": "109820800_0_I210", "serif": "プレゼントの用意は出来ているようですね。日頃の感謝を込めて、まっっすぐに行かれるのがよいかと。こればかりは私も、純粋に応援します" }, { "id": "109820800_0_I220", "serif": "英霊と言えど、元は同じ人間。チョコレートをもらって、嬉しくないはずがありません。──端的に言って、今が攻め時かと" }, { "id": "109820800_0_I310", "serif": "悔いのないイベントでしたか? 勇敢な姿を間近で見せていただきました。こういうものなら、バレンタインも悪くありませんね" }, { "id": "109820800_0_I320", "serif": "……まあ、応援した私が言うのもなんですが。フルコンプ、は頑張りすぎではないでしょうか?" }, { "id": "109820800_0_I420", "serif": "まあ、普段よりキリッとした顔をして。馬子にも衣装、でしたか? あなたも隅に置けませんね?" }, { "id": "109820800_0_I430", "serif": "──やれやれ。またやって来ましたね。バレンタインだからと浮かれすぎないよう、気をつけて。中には危険なチョコもありますので" }, { "id": "109820800_0_I510", "serif": "バレンタインセール、これにて閉店です。まだ気になる方がいらっしゃいましたか? ではまた一年、運命に出会えるよう努力するとよいでしょう。……来年は私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ね……?" }, { "id": "109820800_0_I520", "serif": "バレンタインセール、これにて閉店です。まだ気になる方がいらっしゃいましたか? ではまた一年、運命に出会えるよう努力するとよいでしょう" }, { "id": "109820800_0_I530", "serif": "ウソ……このマスター、すべてのチョコを受け取っているというの……! バレンタインの英霊にでもなるつもりなんですか──!" }, { "id": "109821330_0_I230", "serif": "いらっしゃいませ。当店が扱う服は最高品質の霊衣のみ。皆様方のご雄姿をさらに引き立てる事、間違いなしです" }, { "id": "109822060_0_N010", "serif": "うっふふ、そんなに物欲しそうな目をしちゃってぇ……頑張りを誉めてもらいたいんですかぁ~? いいですよ、頭だって撫でてあげます。ほら、えらいえらい♪" }, { "id": "109822060_0_N020", "serif": "次のご褒美はこれです! 夏の魔王は太っ腹なので、オマケだって付けちゃいますよ~♪ ……大丈夫ですよ。記録にも記憶にも、残りませんから♪" }, { "id": "109822060_0_N060", "serif": "夏ももう終わりかぁ……でも、マスターさんを完璧に堕落させられたので、魔王的には満足です♪ ……さぁて、これからどうしてあげようかなぁ~?" }, { "id": "109822061_0_N030", "serif": "ぶっちゃけ、ここってそんなに頻繁に来るような場所じゃないですよねぇ? なのになんで──え? 私の顔を見に来てる? は、はぁ~ん……そうですか……ふぅ~ん……" }, { "id": "109822061_0_N040", "serif": "これは実は、偽装堕落ポイント。最後まで集めきった時には、大変な事が……な~んちゃって! ウッソでーす! 驚きましたぁ?" }, { "id": "109822061_0_N050", "serif": "夏のマニュアルなら、そこらにあるでしょうけど……愛と堕落に、マニュアルはありませんよぉ?" }, { "id": "109822061_0_N070", "serif": "二人で思い出のアルバムを見るようなものですよね? 待ってて下さい、今ジュースを持ってきますから。もちろん、ストローはハート型で繋がってるヤツ、ですよ?" }, { "id": "109822140_0_N010", "serif": "沖田「ようこそマスター。こちらには、とても素晴らしいトレジャーの数々をご用意しているらしいですよ?」\n煉獄「……店番の主が把握していないのもどうかと思うぞ?」\n沖田「その辺はほら、煉獄がちゃんとしてくれますから」\n煉獄「ん、ちょっとは気にしてね?」" }, { "id": "109822140_0_N030", "serif": "煉獄「よくやったな! 沖田オルタちゃんスタンプを押してやろう!」\n沖田「噂のノッブポイントシステムに対抗したスタンプなんです!」\n煉獄「ちなみに特典は、主が出来る程度のことだから期待するなよ? 風呂掃除とか、部屋の片付けくらいなもんだ」\n沖田「いやいや、世界の危機を救ったりも出来ますよ? ……多分」" }, { "id": "109822140_0_N040", "serif": "沖田「マスターの頑張りが実を結んだ結果ですので、遠慮無く受け取って下さい」\n煉獄「実際、主のマスターはよくやってると思うよ」\n沖田「珍しいですね、煉獄が素直に誉めるなんて。……むむ! これはそう、デ煉獄!」\n煉獄「そういうのいいから!」" }, { "id": "109822140_0_N050", "serif": "煉獄「お知らせや注意点はよく確認しておけ。後で後悔しても遅いからな」\n沖田「ところで、お知らせはどこでしたっけ?」\n煉獄「……主の分も注意しておいてくれると助かる」" }, { "id": "109822140_0_N060", "serif": "沖田「今年の夏も、もう終わりなんですね……」\n煉獄「いろいろあったが……というかありすぎたがな。ま、たまにはこんな夏もいいだろう」\n沖田「ええ。この夏の事は、私──ずっと忘れません」" }, { "id": "109822141_0_N020", "serif": "沖田「この水着ですか? 実はあの水着は洗濯中でして……」\n煉獄「主が盛大にカレーをこぼしてしまってな」\n沖田「ですが、今度は大丈夫です。今夜のカレーうどんには負けません……!」\n煉獄「明日あしたの洗濯──手伝ってもらうぞ、主のマスターよ?」" }, { "id": "109822141_0_N070", "serif": "沖田「あ、マスター。どうです? 最後に、海で一緒に泳ぎませんか?」\n煉獄「ああ、私は後片付けをしておくから、二人で行ってこい」\n沖田「むー。そんなのはダメです。みんなで一緒に泳ぎましょう。……ね?」\n煉獄「わかった、わかったから! ……そうだな。みんなで泳ぐか!」\n沖田「はい、みんなで!」" }, { "id": "1100100_0_B010", "serif": "샤압!" }, { "id": "1100100_0_B020", "serif": "자!" }, { "id": "1100100_0_B030", "serif": "간다!" }, { "id": "1100100_0_B040", "serif": "히~~핫~하하하하하!" }, { "id": "1100100_0_B050", "serif": "간다, 너의 자업자득이다!\n역으로 네가 죽어라, 베르그 아베스타!" }, { "id": "1100100_0_B060", "serif": "넷째 밤의 종막을 알고 있나?\n후유키라는 도시의 괴담인데────\n지옥은 어디에나 굴러다니고 있어.\n언리미티드 레이즈 데드." }, { "id": "1100100_0_B080", "serif": "얼른 끝내자고." }, { "id": "1100100_0_B090", "serif": "머리부터 먹어버린다!" }, { "id": "1100100_0_B100", "serif": "얼른 죽어보실까!" }, { "id": "1100100_0_B110", "serif": "살살 좀 해줄래?" }, { "id": "1100100_0_B120", "serif": "어이, 어이, 살아남아버렸잖아." }, { "id": "1100100_0_B130", "serif": "한심하잖아. 수행이 부족한 거 아냐?" }, { "id": "1100100_0_B140", "serif": "끄아?!" }, { "id": "1100100_0_B150", "serif": "끄아아아, 죽겠잖아!" }, { "id": "1100100_0_B160", "serif": "칫, 또 다시 시작인가." }, { "id": "1100100_0_B170", "serif": "매번 겪는 일이지만, 빡세잖아……" }, { "id": "1100100_0_B180", "serif": "자, 왔다." }, { "id": "11001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1100100_0_B200", "serif": "히히히." }, { "id": "1100100_0_B210", "serif": "어디, 성대하게 당해보실까!" }, { "id": "1100100_0_G010", "serif": "레벨 업!\n나의 비굴함이 상승!" }, { "id": "1100100_0_G020", "serif": "에잇에잇,\n간편하게 강화해줘." }, { "id": "1100100_0_G030", "serif": "너도 참 별나잖아.\n날 키우는 게 재밌냐?" }, { "id": "1100100_0_G040", "serif": "으음, 괜찮지 않아?\n마음 내킬 때까지 바쳐줘." }, { "id": "1100100_0_G050", "serif": "휴우!\n대단한 끈기로군, 감복했어!\n그러면 조금은 기대에 부응해보기로 할까, 마스터!" }, { "id": "1100100_0_H010", "serif": "뭐? 생일 같은 걸 기억하고 있어?\n그거 참 꽤나 성실하시군.\n그럼 백 번째가 되거든 내가 선물을 주도록 하지!" }, { "id": "1100100_0_H020", "serif": "렛츠 파티!\n냄새가 난다, 냄새가 나. 노릇노릇 구워진 욕망의 잔치다!\n까다로운 입맛도 완전 만족이겠는걸?" }, { "id": "1100100_0_H030", "serif": "지루해.\n어이, 밖에 데려가줘, 플리즈.\n스태미나 쓰자고, 스태미나!" }, { "id": "1100100_0_H040", "serif": "가끔씩 생각하는데, 나는 어느 쪽 타입일까.\n끝까지 과묵한 타입일까, 방만하게 노는 타입일까.\n뭐, 개일까.\n개겠네.\n기세를 타고 주인을 먹어버리는 짓은 고양이라면 못 하잖아?" }, { "id": "1100100_0_H050", "serif": "내가 언제 배신할까 걱정이야?\n뭐, 어벤저니까요?\n그 걱정은 지당합니다만?\n그 때문에 영주라는 개목걸이를 나한테 채운 거지요, 마스터?" }, { "id": "11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그야 당연히 너, 인간이지.\n놈들이 저지르는 짓이 내 밥줄이니까." }, { "id": "11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그렇군.\n골수까지 정의의 용사인 녀석은 두 번 다시 사양이야.\n먹어도 배탈 날 것 같아." }, { "id": "1100100_0_H080", "serif": "성배를 원하시거든 제게 연락을.\n조~금 고장난 복주머니라도 좋다면 얼마든지 제공할 건데?" }, { "id": "1100100_0_H090", "serif": "몇 번이나 말하지만, 서번트계 최약의 서번트.\n그게 나야.\n전투에 데려갈 생각은 하지 마?" }, { "id": "1100100_0_H100", "serif": "아, 지쳤다.\n그보다 몇 번 죽을 뻔한 거지, 나……\n댁도 힘들지 않아?\n얼른 더 좋은 서번트를 뽑고 편해지자고." }, { "id": "1100100_0_H110", "serif": "너 말이야.\n아무리 내가 완전 헐값의 무한재생 서번트라고 해도, \n너무 부려먹잖아. 이제 그만 더 쓸 만한 서번트를……\n뭐? 이렇게 되었으면 갈 데까지 가본다고?\n끝까지 데리고 다니겠다고?!" }, { "id": "1100100_0_H120", "serif": "……믿기지 않는군.\n나도 의외로 잘 싸우잖아.\n이상한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n나도 배배 꼬인 놈이지만, 마스터도 보통이 아닌가.\n어쩐지 마음이 맞는다 했더니 비슷한 놈이었잖아!" }, { "id": "1100100_0_H130", "serif": "……관계 없는 이야기인데.\n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나 봐.\n버림받은 존재를 포기하지 않았던 한 여자의 이야기야.\n그건…… 나하고는 이미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n구원받은 녀석은, 분명히 있었어." }, { "id": "1100100_0_S010", "serif": "여어!\n최약의 영령 어벤저,\n부른다고 하시길래 등장!" }, { "id": "1100200_0_B010", "serif": "오옷!" }, { "id": "1100200_0_B020", "serif": "우웃!" }, { "id": "1100200_0_B030", "serif": "하앗!" }, { "id": "1100200_0_B040", "serif": "후하하하하!" }, { "id": "1100200_0_B050", "serif": "내가 가는 곳은 은원의 저편!\n──앙페 샤토 디프!" }, { "id": "1100200_0_B060", "serif": "내가 가는 곳은 은원의 저편!\n──앙페 샤토 디프!" }, { "id": "1100200_0_B070", "serif": "……아톤드 에스페리." }, { "id": "1100200_0_B080", "serif": "크하하하하!" }, { "id": "1100200_0_B090", "serif": "이 정도인가." }, { "id": "1100200_0_B100", "serif": "네놈은 내 모습에서 무엇을 보나!" }, { "id": "1100200_0_B110", "serif": "너는 지옥을 본 적이 있나?" }, { "id": "1100200_0_B120", "serif": "……절망해라.\n그것이 지옥이다." }, { "id": "1100200_0_B130", "serif": "정은 베풀지 않는다.\n확실히 죽어라." }, { "id": "1100200_0_B140", "serif": "크윽!" }, { "id": "1100200_0_B150", "serif": "우오오오오!" }, { "id": "1100200_0_B160", "serif": "에데……!\n나는……!" }, { "id": "1100200_0_B170", "serif":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 { "id": "1100200_0_B180", "serif": "잔혹한 일이군." }, { "id": "1100200_0_B190", "serif": "하하하!" }, { "id": "1100200_0_B200", "serif": "그거면 됐다." }, { "id": "1100200_0_B210", "serif": "후하하하하하하……" }, { "id": "1100200_0_B220", "serif": "자비 따윈 필요 없다!" }, { "id": "1100200_0_B230", "serif": "……그런가." }, { "id": "1100200_0_G010", "serif": "후하하!" }, { "id": "1100200_0_G020", "serif": "좋다, 좋다……!" }, { "id": "1100200_0_G030", "serif": "이거면 됐다.\n너는 올바른 선택을 했다." }, { "id": "1100200_0_G040", "serif": "아아, 지옥의 맛이 나는군.\n얼마나 그리운지." }, { "id": "1100200_0_G050", "serif": "내가 가는 곳은 끝없는 길.\n너에게도 보여주마, 은원의 저편에 무엇이 있는가를." }, { "id": "1100200_0_H010", "serif": "축하한다, 마스터!\n온갖 고난이 기다리는 세상으로, 네가 태어난 날이다!" }, { "id": "1100200_0_H020", "serif": "파티에 늦는다.\n서둘러라. 광란과 소란이 기다리고 있다." }, { "id": "1100200_0_H030", "serif": "따분하게 만들지 마라, 마스터." }, { "id": "1100200_0_H040", "serif": "그 신부처럼, 너는 나에게 길을 보여줄 수 있을까?" }, { "id": "1100200_0_H050", "serif": "나의 스승은 평생 단 한 명뿐.\n파리아 신부……" }, { "id": "1100200_0_H060", "serif": "뭘 좋아하냐고?\n그런 건, 이미 아무런 의미도 없다.\n나에게 있는 것은 칠흑의 결의뿐이다." }, { "id": "1100200_0_H070", "serif": "싫어하고 있고말고!\n그래! 세계를! 모든 것을!" }, { "id": "1100200_0_H080", "serif": "성배, 소원을 이루는 원망기────\n필시, 그곳에 담겨있겠지.\n인간의 욕망…… 모든 사악한 것들이." }, { "id": "1100200_0_H090", "serif": "네가 마스터라고 한다면,\n최소한 나에게 뭔가를 지시해봐라.\n뭐, 그렇게 긴장하지 마라.\n기대 따윈 안 한다." }, { "id": "1100200_0_H100", "serif": "내 이름은 암굴왕.\n진명도 같다.\n이미 에드몽 당테스의 이름은, 과거와 함께 버려졌다." }, { "id": "1100200_0_H110", "serif": "나는 암굴왕이다.\n복수에 발버둥치고 후회와 개심 끝에 구원받았던 에드몽은 아니다.\n나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복수의 화신], 어벤저다." }, { "id": "1100200_0_H120", "serif": "조심해라.\n나를 구성하는 것은 원념, 복수, \n건드리는 것을 죽음에 이르게하는 독의 불꽃이다.\n건드릴 거라면, 각오해라." }, { "id": "1100200_0_H130", "serif": "……너는 뭐지?\n나를 이렇게까지 친하게 대하다니, 마치……\n아니, 너는 에데와는 다르다.\n너는, 너지." }, { "id": "1100200_0_H140", "serif": "호오? 나 이외의 어벤저로서 현계한 자가 있나.\n나는 인간의 본성에 분노하고, \n녀석은 인간의 본성을 비웃는다…… 그렇군. \n인간이란 알 수 없는 존재야." }, { "id": "1100200_0_H150", "serif": "엑스트라 클래스가 있군……\n재미있어." }, { "id": "1100200_0_H160", "serif": "작가 계열 캐스터가 있군.\n좋다.\n웨이터, 저 남자에게 커피를!" }, { "id": "1100200_0_H170", "serif": "저 남자는……?…… 아아, 그런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n그 황제가 끝내 현계를 이루었을 줄이야. 지금은 만나지 않겠다. \n하지만 언젠가……" }, { "id": "1100200_0_H180", "serif": "저 자는…… 오페라가 좋지." }, { "id": "1100200_0_H190", "serif": "흥. 여전하군……" }, { "id": "1100200_0_S010", "serif": "나를 불렀구나! 복수의 화신을!\n그렇다, 나야말로 검은 원념.\n엑스트라 클래스, 복수자다!" }, { "id": "1100200_11_B010", "serif": "훗!" }, { "id": "1100200_11_B020", "serif": "하앗!" }, { "id": "1100200_11_B030", "serif": "에에잇!" }, { "id": "1100200_11_B040", "serif": "하하, 하하하하하!" }, { "id": "1100200_11_B050", "serif": "내가 가는 곳은 은원의 저편!\n──앙페 샤토 디프!" }, { "id": "1100200_11_B080", "serif": "쿠후후……" }, { "id": "1100200_11_B090", "serif": "재미있군!" }, { "id": "1100200_11_B100", "serif": "바다, 일 줄이야……!" }, { "id": "1100200_11_B110", "serif": "쿠훗…… 하하하하하하!" }, { "id": "1100200_11_B120", "serif": "눈을 감아라. 그리고, 잠들어라." }, { "id": "1100200_11_B130", "serif": "가라앉아라. 그리고, 썩어버려라." }, { "id": "1100200_11_B140", "serif": "우웃……!" }, { "id": "1100200_11_B150", "serif": "하하하하하하하!" }, { "id": "1100200_11_B160", "serif": "지금…… 그곳에…… 간다…… 에데……" }, { "id": "1100200_11_B170", "serif": "네놈…… 네노옴!" }, { "id": "1100200_11_B180", "serif": "하하하하하하!" }, { "id": "1100200_11_B190", "serif": "흥……" }, { "id": "1100200_11_B200", "serif": "시시하군" }, { "id": "1100200_11_B220", "serif": "닥쳐, 닥쳐라!" }, { "id": "1100200_11_G010", "serif": "후하하!" }, { "id": "1100200_11_G060", "serif": "쿠훗……! 특이하군, 이것은" }, { "id": "1100200_11_H9000", "serif": "형태 따위에 의미는 없다. 허나……\n흥, 네가 뭔가를 찾아낸다면, 그것을 멈출 것도 없지." }, { "id": "1100300_0_B010", "serif": "아하하하핫!" }, { "id": "1100300_0_B020", "serif": "어때?!" }, { "id": "1100300_0_B030", "serif": "먹어라!" }, { "id": "1100300_0_B040", "serif": "너의 길은 이미 끊겼다!" }, { "id": "1100300_0_B050", "serif": "이것은 증오로 \n연마된 내 영혼의 포효.\n라 그롱드망 뒤 엔!!" }, { "id": "1100300_0_B080", "serif": "흥!" }, { "id": "1100300_0_B090", "serif": "자, 어때!" }, { "id": "1100300_0_B100", "serif": "나의 증오, 나의 원한…… 깨닫게 해드릴까요?" }, { "id": "1100300_0_B110", "serif": "이 증오, 어지간한 걸로는 수그러들지 않아……!" }, { "id": "1100300_0_B120", "serif": "갈채를! 우리의 증오에 갈채를!" }, { "id": "1100300_0_B130", "serif": "자, 목을 베지요. 이만 작별입니다." }, { "id": "1100300_0_B140", "serif": "큭!" }, { "id": "1100300_0_B150", "serif": "그럴 수가?!" }, { "id": "1100300_0_B160", "serif": "……어째, 서…… 나, 는…… 틀리지…… 않았어……!" }, { "id": "1100300_0_B170", "serif": "나는 사라지지 않아…… 사라질까 보냐……!" }, { "id": "1100300_0_B180", "serif": "음." }, { "id": "1100300_0_B190", "serif": "예." }, { "id": "1100300_0_B200", "serif": "괜찮은 거네?" }, { "id": "1100300_0_B210", "serif": "모든 사악을 여기에……!" }, { "id": "1100300_0_B220", "serif": "보복의 때는 왔다……!" }, { "id": "1100300_0_G010", "serif": "뭐, 당연하지요." }, { "id": "1100300_0_G020", "serif": "내가……?" }, { "id": "1100300_0_G030", "serif": "이 충족감은 제법 기분 좋군요." }, { "id": "1100300_0_G040", "serif": "대단해……!\n어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 }, { "id": "1100300_0_G050", "serif": "내 증오에 필적……아니, 보전하는 것이 이 세상에 있다니……\n지금 이런 말도 그렇지만, 이것도 기적이라는 걸까.\n……고마워.\n흥, 아무 말도 안 했어요." }, { "id": "1100300_0_G060", "serif": "응? 아, 이거? 별 상관없잖아? \n갈아입었다고 해도 방어력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 \n아니면 뭐? 내가 옷을 갈아입은 정도로 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n생각 안 한다? 잘 어울린다? 흐~응…… \n뭐, 딱히, 아무런 상관없거든요!" }, { "id": "1100300_0_H010", "serif": "흥, 무슨 경사스러운 일이라고요?\n생일?\n파프니르한테 양초에 불이라도 붙이게 할까요?" }, { "id": "1100300_0_H020", "serif": "왠지 떠들썩한 모양이네.\n박살내러 가볼까요?" }, { "id": "1100300_0_H030", "serif": "일어서요. 적을 쓰러뜨리러 가지요. \n틀어박혀 있는다고 뭐가 됩니까." }, { "id": "1100300_0_H040", "serif": "당신을 마스터라고 생각하라고? 헛소리로군요." }, { "id": "1100300_0_H050", "serif": "나한테 신경 쓰지 말고 다른 서번트에게나 신경 쓰세요." }, { "id": "11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후후.\n신도의 눈앞에서 신을 부정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오락은 없지요." }, { "id": "1100300_0_H070", "serif": "혐오하는 것? 당연하지 않나요. 믿는 것.\n그건 나에게 있어서 사악입니다." }, { "id": "11003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 이라고 물었나요. 그럼 인류의 멸망을.\n……농담, 농담이에요. 후후후후후!" }, { "id": "1100300_0_H090", "serif": "더러워, 다가오지 마세요." }, { "id": "1100300_0_H100", "serif": "끈질기군요. 목졸려 죽고 싶은 건가요?\n참나, 대체 왜 소환에 응했던 건지……" }, { "id": "1100300_0_H110", "serif": "……적당히 좀 해! 진짜!\n그 이상 다가오면 태워 죽여버린다?!" }, { "id": "1100300_0_H120", "serif": "……무시하라고 했는데.\n저주스러운 마녀에게 너무 참견하면 안 되지요.\n함께 화형당할 걸요?" }, { "id": "1100300_0_H130", "serif": "그래, 너는 불타 죽고 싶은 거지? 좋아. 좋아.\n조만간 그렇게 해줄 테니까.\n……뭐, 그때가 되면 분명히 후회할 거야.\n그래도 후회하지 않겠다면 지옥 밑바닥까지 같이 가줄 테니까." }, { "id": "1100300_0_H140", "serif": "켁, 세계에서 최고로 싫은 여자가 있네.\n그 시커먼 성검은 뭐야? 모순되지 않아?\n하핫, 성스러운 것이 시커멓다니, 기분 나쁜 것도 정도가 있지!" }, { "id": "1100300_0_H150", "serif": "잠깐 거기 너. 그래, 너야, 너.\n크리스마스 선물, 룰렛이 부서졌으니까 교환해줘.\n쿨링오프라고 하나?\n뭐? 끝났어?\n웃기지 말라고!" }, { "id": "1100300_0_H160", "serif": "어머, 질도 있었네.\n흥, 정의의 용사들만 있어서 구역질이 났는데, \n당신이 있으면 좀 나을까." }, { "id": "1100300_0_H170", "serif": "──후후후, 그렇게 딱딱하게 굴 것 없잖아.\n하찮은 성녀님.\n나는 너를 무시할 거고, 너도 날 없는 걸로 대해.\n그러면 돼." }, { "id": "1100300_0_H180", "serif": "선량한 모두가 지적하지 않으니까, 내가 말하지.\n키요히메, 당신은 병이야.\n거짓말도 허용할 수 없거든 비구니라도 되라고.\n후후후후후!" }, { "id": "1100300_0_H190", "serif": "저게 원조 어벤저?\n뭐? 저거 뭐야?\n잠깐만 있어봐. 나랑 같은 클래스야?\n어머…… 내 선배, 진짜 약해……" }, { "id": "1100300_0_H9000", "serif": "자, 넋을 잃고 보는 거야, 홀딱 반하도록 해. 마음껏 말이야. \n……자, 잠깐 뭐야, 뚫어져라 쳐다보고! 기분 나쁘게! \n뭐? 앞뒤 안 맞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 전 모르겠습니다~. \n그쪽이 계속 빤히 쳐다보면 속이 메슥거리기 때문입니다~." }, { "id": "1100300_0_S010", "serif": "서번트, 어벤저.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n……그 표정은 뭐죠?\n자, 계약서입니다." }, { "id": "1100300_11_B010", "serif": "좋았어" }, { "id": "1100300_11_B020", "serif": "얕보지 마!" }, { "id": "1100300_11_B030", "serif": "날아가버려!" }, { "id": "1100300_11_B040", "serif": "이곳이 당신의 끝이야!" }, { "id": "1100300_11_B050", "serif": "이것은 증오로 \n연마된 내 영혼의 포효.\n라 그롱드망 뒤 엔!!" }, { "id": "1100300_11_B080", "serif": "고저스 하게!" }, { "id": "1100300_11_B090", "serif": "퍼부어주지" }, { "id": "1100300_11_B100", "serif": "딱 좋아. 옷도 갈아입었고, 피의 축제를 벌여주겠어!" }, { "id": "1100300_11_B110", "serif": "짜증 나네…… 좋아, 멸망시킬 거야." }, { "id": "1100300_11_B120", "serif": "갈채를! 우리의 증오에 갈채를!" }, { "id": "1100300_11_B130", "serif": "정말, 애먹게 만들었겠다. 오토바이에 매달아 끌고 다녀주겠어." }, { "id": "1100300_11_B140", "serif": "큭!" }, { "id": "1100300_11_B150", "serif": "그럴 수가?!" }, { "id": "1100300_11_B160", "serif": "이 옷…… 새로 맞춘, 건데…… " }, { "id": "1100300_11_B170", "serif": "가, 갈아입고 오겠…… 어…… " }, { "id": "1100300_11_B180", "serif": "음." }, { "id": "1100300_11_B190", "serif": "예." }, { "id": "1100300_11_B200", "serif": "괜찮은 거네?" }, { "id": "1100300_11_B210", "serif": "타지 않으려나, 이 옷?" }, { "id": "1100300_11_B220", "serif": "자, 100배로 갚아줄 시간이야." }, { "id": "1100300_11_G010", "serif": "뭐, 당연하지요." }, { "id": "1100300_11_G020", "serif": "내가……?" }, { "id": "1100300_11_G030", "serif": "이 충족감은 꽤나 좋군요." }, { "id": "1100300_11_G040", "serif": "훌륭해……!\n어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 }, { "id": "1100300_11_G050", "serif": "나의 증오에 필적…… 아니, 보전할 수 있는 것이 이 세상에 있다니…… \n이제 와서 새삼스럽지만, 이것도 기적이라 불리는 일일까.\n……고마워.\n흥,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 { "id": "1100300_11_G060", "serif": "응? 아, 이거? 별 상관없잖아? \n갈아입었다고 해도 방어력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 \n아니면 뭐? 내가 옷을 갈아입은 정도로 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n생각 안 한다? 잘 어울린다? 흐~응…… \n뭐, 딱히, 아무런 상관없거든요!" }, { "id": "1100300_11_H9000", "serif": "자, 넋을 잃고 보는 거야, 홀딱 반하도록 해. 마음껏 말이야. \n……자, 잠깐 뭐야, 뚫어져라 쳐다보고! 기분 나쁘게! \n뭐? 앞뒤 안 맞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 전 모르겠습니다~. \n그쪽이 계속 빤히 쳐다보면 속이 메슥거리기 때문입니다~." }, { "id": "1100400_0_B010", "serif": "놓치지 않는다." }, { "id": "1100400_0_B020", "serif": "괴로워해라." }, { "id": "1100400_0_B030", "serif": "흥……" }, { "id": "1100400_0_B040", "serif": "내 앞에 서지 마라……!" }, { "id": "1100400_0_B050", "serif": "네놈들의 저주를 되돌려주지.\n녹아버려라.\n판데모니움 케투스!\n아하하하하하!" }, { "id": "1100400_0_B060", "serif": "내 뱃속으로 떨어져라.\n도망칠 곳은 없다.\n판데모니움 케투스." }, { "id": "1100400_0_B080", "serif": "어떻게 요리할까." }, { "id": "1100400_0_B090", "serif": "더…… 더……!" }, { "id": "1100400_0_B100", "serif": "몰살이다. 그 이외에 뭐가 있지?" }, { "id": "1100400_0_B110", "serif": "사냥감이다. 그러고 보면 배가 고프군?" }, { "id": "1100400_0_B120", "serif": "제물이 아니다. 단순한 사냥감이다." }, { "id": "1100400_0_B130", "serif": "하찮구나. 기껏해야 내 신전의 벽이나 될 놈이야." }, { "id": "1100400_0_B140", "serif": "칫……" }, { "id": "1100400_0_B150", "serif": "끄아아아아아!" }, { "id": "1100400_0_B160", "serif": "이놈…… 용서 않겠다……!" }, { "id": "1100400_0_B170", "serif": "이 원한, 고통…… 다음에 만날 때가 기대된다……" }, { "id": "1100400_0_B180", "serif": "어디." }, { "id": "1100400_0_B190", "serif": "어디부터 먹을까." }, { "id": "1100400_0_B200", "serif": "거슬리는구나." }, { "id": "1100400_0_B210", "serif": "천마안, 해방." }, { "id": "1100400_0_B220", "serif": "몸이…… 터진다……!" }, { "id": "1100400_0_G010", "serif": "진기한 공물이다. ……이러한 성장도, 있나……" }, { "id": "1100400_0_G020", "serif": "흠…… 고생을 시키는군, 마스터." }, { "id": "1100400_0_G030", "serif": "내 맨얼굴을 보았구나? 훗…… 그리 겁먹지 마라, 돌이 되진 않는다.\n네놈은 내 소중한 마스터다. 마지막까지 듬뿍, 정성스럽게 다루어주지." }, { "id": "1100400_0_G040", "serif": "……의외인가? 나도 의외다.\n네놈과는 전혀 다른 곳에서 인연이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군……\n하지만…… 난처하군. 지금 이런 형태가 되어서 어쩌란 말인가……" }, { "id": "1100400_0_G050", "serif": "보도록 해라! 이게 네놈의 욕망의 끝,\n어리석은 소환의 말로다!\n후후, 하하하하! 자, 어디부터 먹어줄까? 일단은, \n역시───스스로 파멸의 문을 열어버린 어리석은 계약자부터겠지?" }, { "id": "1100400_0_H010", "serif": "네놈이 태어난 날이라고?\n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지?" }, { "id": "1100400_0_H020", "serif": "사냥감이 모여든 모양이로군……\n뭘 하고 있지. 쫓아버리러 간다, 마스터." }, { "id": "1100400_0_H030", "serif": "이 몸은 마력소비가 심하다.\n연비가 나쁘다는 소리다.\n……둔감한 계약자로군. 배가 고프다는 말이다." }, { "id": "1100400_0_H040", "serif": "네놈이 나를 부른 이상, 마스터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겠다.\n훗…… 지금은 용케 나를 불렀다고 감사할 정도거든?" }, { "id": "1100400_0_H050", "serif": "나는 네놈을 모시고 있지. 명령에는 나름 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나?\n네 놈은 소중한 빙의체다. 술자로서는 다소 부족하지만." }, { "id": "11004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게 뭐냐고?\n인간들의 괴로움이다. 그 이외에 뭐가 있다고 생각하나, 멍청한 녀석." }, { "id": "1100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n거울, 이로군." }, { "id": "1100400_0_H080", "serif": "제물의 피를 즐기기에 좋은 도구지.\n찰랑찰랑 따른 생명만큼 가슴 뛰는 것은 없어." }, { "id": "1100400_0_H090", "serif": "나를 전력으로 삼으려고 불렀겠지?\n그럼 그렇게 다루도록 해라.\n일부러 내게 다가올 필요는 없겠지." }, { "id": "1100400_0_H100", "serif": "말하지 않으면 모르나.\n불쾌하다. 내게 다가오지 마라.\n내 머리칼에 이성은 없다. 변덕으로 널 삼켜버려도 모른다." }, { "id": "1100400_0_H110", "serif": "……먼 옛날, 우리는 아름다운 섬에 살고 있었다.\n하지만 두 언니는 고갈로 죽음을 맞고,\n나는 그 시체를 이 머리칼로 만들어서 모셨다.\n……그 뒤의 기억은 없다.\n있는 것은 그저 구경삼아 놀러온 용사들을 으깨는 유열의 맛뿐이다." }, { "id": "1100400_0_H120", "serif": "여러 차례 불평불만을 말해도 네놈에게는 효과가 없었나.\n좋아, 마음대로 해라. 시체에 꼬이는 벌레 같은 것이지. \n눈에 거슬리지만, 못 참을 것도 아니다." }, { "id": "1100400_0_H130", "serif": "……설마 이렇게 긴 계약이 되다니.\n자기 잘못을 깨닫고 바로 도망칠 거라고 생각했건만 이렇게 되었나.\n흥…… 어리석은 자는 네 놈뿐이 아니었던 모양이군. \n네 말로는 변함없지만, 하다못해 부드럽게 죽여주도록 하지……" }, { "id": "1100400_0_H140", "serif": "네놈, 사실은 천성적인 사디스트인가?!\n언니들을 내 근처에 두다니───\n에잇, 나는 도망치겠다! 두고봐라, 마스터!" }, { "id": "1100400_0_H150", "serif": "메두사…… 그리운 이름이다.\n흠…… 나보다 조금, 아주 조금 가벼울 것 같군……\n식사량, 조금 줄일까……" }, { "id": "1100400_0_H160", "serif": "날개 있는 뱀이란 게 저 녀석인가.\n……복수자의 소질마저 겸비했는데, 왜 저렇게 밝지? \n오히려 그 바닥이 보이지 않는군……" }, { "id": "1100400_0_H170", "serif": "저건 킨구……! 가 아닌가.\n……그런가.\n뭐, 좋아. 내가 체험한 일도 아니다. 잠깐의 꿈이야 잊어버렸다." }, { "id": "1100400_0_H180", "serif": "페르세우스가 있지 않나.\n───이거 잘 됐군. 자, 어떻게 죽여줄까. \n손발을 떼어낸 뒤에 그 목을 날려버릴까?" }, { "id": "1100400_0_S010", "serif": "……흥. 복수자, 고르곤이다.\n잘 쓰도록 해라. 나도 네놈을 잘 쓰지.\n어느 쪽이 먼저 말로를 맞을지, 재미있겠지?" }, { "id": "1100500_0_B010", "serif": "웡!" }, { "id": "1100500_0_B020", "serif": "가우!" }, { "id": "1100500_0_B030", "serif": "그으!" }, { "id": "1100500_0_B040", "serif": "크르르르르!" }, { "id": "1100500_0_B050", "serif": "워우우우웅!" }, { "id": "1100500_0_B080", "serif": "학, 학, 워우우우웅!" }, { "id": "1100500_0_B090", "serif": "그르르……" }, { "id": "1100500_0_B100", "serif": "워우우우웅!" }, { "id": "1100500_0_B110", "serif": "그르르르르." }, { "id": "1100500_0_B120", "serif": "워우웅!" }, { "id": "1100500_0_B130", "serif": "(낫이 서로 부딪치는 금속음)" }, { "id": "1100500_0_B140", "serif": "컹!" }, { "id": "1100500_0_B150", "serif": "크릉, 그르르릉……" }, { "id": "1100500_0_B160", "serif": "끄응끄으응." }, { "id": "1100500_0_B170", "serif": "그르르르르르." }, { "id": "1100500_0_B180", "serif": "가우!" }, { "id": "1100500_0_B190", "serif": "가우!" }, { "id": "1100500_0_B200", "serif": "가우!" }, {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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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을. \n이것이야말로 요원의 불길에 타버린 내 혼의 형태. \n나를 탄생시킨 악의의 나이프를 치켜든 자들의 어둠이다." }, { "id": "1100600_0_G050", "serif": "나는 죽인다. 신에게 사랑받은 남자를. \n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는 거다. \n포기해라. 네가 소환한 서번트는 그런 존재인 것이다. " }, { "id": "1100600_0_H010", "serif": "다가오지 마라. 탄생의 날. 굳이 사신과 대화를 나누다니." }, { "id": "1100600_0_H020", "serif": "명령을 내려라, 마스터. 지금은 너의 말을 따르지." }, { "id": "1100600_0_H030", "serif": "명령을 내려라, 마스터. 나는 죽음. 나는 어둠. \n지금은 네 적을 죽이는 자다." }, { "id": "1100600_0_H040", "serif": "계약 따위, 시시하군. 하지만, 일단 맺은 계약은 절대적이다. \n나에게 단 한 번의 살인을 허가한다면, 나는 너에게 힘을 빌려주지." }, { "id": "1100600_0_H050", "serif": "훗훗훗후, 조심해 마스터. 나는 죽음. \n나의 힘을 휘두를 때마다, 너는 어둠의 구렁텅이에 다가서고 있다." }, { "id": "1100600_0_H060", "serif": "연주는 좋아. 음악은 좋아한다. \n그것들은, 진정으로 성스러운 것이다. 과거의 살리에리에게는……" }, { "id": "1100600_0_H070", "serif": "오오오…… 고틀리프 모차르트……!" }, { "id": "1100600_0_H080", "serif": "성스러운 잔은, 깨트리면 어떠한 소리를 울려 퍼트릴까……" }, { "id": "1100600_0_H090", "serif": "네가 소환한 서번트는…… 아아, 살리에리가 아니다. \n안토니오 살리에리는 죽었다. 죽은 그대로다. 착각하지 마." }, { "id": "1100600_0_H100", "serif": "살리에리는, 음악가로서 존경을 받고, \n수많은 음악가와 그 자제를 제자로 삼았지만. \n훗…… 평범한 인간이었던 거다." }, { "id": "1100600_0_H110", "serif": "녀석과 살리에리는 친구였다. \n반목을 뛰어넘어, 둘은 확실한 우정을 맺었었다. \n진짜로. 하지만…… 신에게 사랑받은 자와 평범한 인간이, \n진짜 친구가 될 수 있었나…… 모르겠군. 나는 모르겠어." }, { "id": "1100600_0_H120", "serif": "‘모차르트는 살리에리에게 살해당했다.’ \n사람들은 그렇게 다들 떠들었지. 사실이 아니야. 거짓이다. 헛소문이야. \n역겹고도 천박한, 악의적인 중상 비방에 불과했다만…… \n평범한 인간, 하나의 정신을 도려내기에는 충분할 정도로 \n날카로운 나이프이기는 했다. 아아…… 칼날이야.\n이 몸이 휘두르는, 암흑의 칼날. 그 원형의 하나가 된 것이고말고." }, { "id": "1100600_0_H130", "serif": "나는 살리에리가 아니다. 나는…… 나는. \n신이 사랑하는 아이를 죽이는 자다. 사람들이 떠들어댄 전설이 \n탄생시킨 무고의 괴물이며, 잿빛 남자이며, \n살리에리의 자아의 단편이다. \n즉, 즉…… 아아, 나는 누구인 거냐? 마스터여. \n죽여야 할 자를 죽였을 때, 너는 나에게 어떻게 반응하겠나?" }, { "id": "1100600_0_H140", "serif": "당신의 오라버니에게는 신세를 졌…… 던 건가? \n아니, 나는…… 오오, 나는…… 누구인 거냐……?" }, { "id": "1100600_0_H150", "serif": "리듬이 맞지 않아……" }, { "id": "1100600_0_H160", "serif": "다소, 리듬이 맞는 자가 있는 듯 하다만." }, { "id": "1100600_0_H170", "serif": "아마데우스 볼프강 모차르트……! 나는, 네놈을 죽이는 자다. \n네 명예, 네 곡, 네 흔적, 모든 것을 다 죽이겠다. \n이번에야말로, 이 손으로 죽여버려 주마……!" }, { "id": "1100600_0_S010", "serif": "나는, 죽음이다. 나는, 신에게 사랑받는 것을 죽여야만 한다. \n……나의 이름은 살리에리. 아니. 아니다. 나는, 나는 누구냐…………───" }, { "id": "1100700_0_B010", "serif": "받아라!" }, { "id": "1100700_0_B020", "serif": "사라져라!" }, { "id": "1100700_0_B030", "serif": "짜자자자자자~!" }, { "id": "1100700_0_B040", "serif": "그럼 죽어라! 차아앗──!!" }, { "id": "1100700_0_B050", "serif": "삼계신불회신으로 돌아가라──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0_B080", "serif": "우하하하하아!" }, { "id": "1100700_0_B090", "serif": "재미있군!" }, { "id": "1100700_0_B100", "serif": "출진이다! 이 노부나가의 싸움, 그 눈에 새기도록 하라!" }, { "id": "1100700_0_B110", "serif": "내가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다!" }, { "id": "1100700_0_B120", "serif": "웃핫핫하~! 나야말로 신불중생의 적, 제육천마왕・오다 노부나가로다!" }, { "id": "1100700_0_B130", "serif": "이길 만해서 이긴다. 마왕의 싸움이란 이래야 하는 법이지!" }, { "id": "1100700_0_B140", "serif": "아얏!" }, { "id": "1100700_0_B150", "serif": "우왓따따따따! 건방 떨지 마라!" }, { "id": "1100700_0_B160", "serif": "……훗. 몽환과도 같은, 법이로구나……" }, { "id": "1100700_0_B170", "serif": "제법이지 않느냐……" }, { "id": "1100700_0_B180", "serif": "맡기거라!" }, { "id": "1100700_0_B190", "serif": "내가 나가겠다!" }, { "id": "1100700_0_B200", "serif": "좋아!" }, { "id": "1100700_0_B210", "serif": "음. 그럼 가보기로 할까." }, { "id": "1100700_0_B220", "serif": "어쩔 수 없구먼. 조금 떨어져 있어라." }, { "id": "1100700_0_B230", "serif": "이것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만…… 어쩔 수 없나!" }, { "id": "1100700_0_B2440", "serif": "지금이다! 파이널 놋부 스페셜───!!!" }, { "id": "1100700_0_B250", "serif": "그러면 나의 비장의 수, 보여줄까!" }, { "id": "1100700_0_B410", "serif": "가소롭다!" }, { "id": "1100700_0_B420", "serif": "준비! 쏴라~!" }, { "id": "1100700_0_B430", "serif": "이렇게다!" }, { "id": "1100700_0_B440", "serif": "내장을, 쏟아내라!" }, { "id": "1100700_0_B480", "serif": "어쩔 수 없다!" }, { "id": "1100700_0_B490", "serif": "몽환과도 같구나!" }, { "id": "1100700_0_B500", "serif": "옛것에 새것을 깐다. 그것이 나의 천하포무다!" }, { "id": "1100700_0_B510", "serif": "어떠한 신불화생이라 할지라도, 나를 막을 수는 없다!" }, { "id": "1100700_0_B520", "serif": "이겼다! 천하포무, 끝!! ……아니, 끝나지는 않았나. 자, 다음 싸움이다." }, { "id": "1100700_0_B530", "serif": "예~이! 보고 있느냐, 마스터! \n나도 참, 마왕으로 착각할 만큼 강했지? 뭐, 마왕 맞지만! 테헤☆" }, { "id": "1100700_0_B540", "serif": "제법이지 않느냐!" }, { "id": "1100700_0_B550", "serif": "우와아아아아악~~?!" }, { "id": "1100700_0_B560", "serif": "엉망진창이구먼…… 뭐, 어쩔 수 없나……" }, { "id": "1100700_0_B570", "serif": "용케 버텼다고 해야 할까……" }, { "id": "1100700_0_B800", "serif": "육천을 모아 사해를 뒤덮는다──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0_B810", "serif": "과거・현재・미래── \n모든 내가 모여, 연다!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0_B820", "serif":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이것이 나의, 전력전개다아아아!!!" }, { "id": "1100700_0_B840", "serif": "간다! 엉망진창 살법, 제육천마난사!" }, { "id": "1100700_0_G010", "serif": "안 되겠군…… 힘이 새어나오고 있어. \n그대, 내가 어떻게 되더라도 각오 정도는 해두거라." }, { "id": "1100700_0_G110", "serif": "더더욱 강력해지는 노부의 힘이 세계를 파괴하리라 믿으며! \n어쩔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 { "id": "1100700_0_G120", "serif": "우하하하하하하! 쾌조로군, 쾌조야! \n아츠모리라도 추고 싶은 기분이다!" }, { "id": "1100700_0_H010", "serif": "그대의 생일인가. 좋다! \n오늘 밤은 내 비장의 아츠모리 댄싱 IN THE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절!! \n에서 아침까지 격의 없이 떠들자꾸나! ……뭘, 참가자는 많이 필요 없겠지.\n모반 같은 게 그리 자주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 말이다." }, { "id": "1100700_0_H020", "serif": "뭔가 개최된 모양이로구먼. 좋아, 바로 구경하러 나가 보자. 걱~정 마라, \n내가 있으면 웬만한 것은 다 정리가 돼! 든든하게 맡겨 두거라!" }, { "id": "1100700_0_H030", "serif": "전쟁이란 싸우기 전에 결판이 나기 마련이다. 이겼다, 가 아니야. \n이길 만해서 이긴다. 이해했느냐? 좋아, 그럼 출진이다!" }, { "id": "1100700_0_H040", "serif": "내가 주인, 그대가 가신. 서번트로서의 계약이야 어쨌든, \n그 점은 명심해 두어라. 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 마스터는 \n눌러 베어 버리는 타입의 패왕계 미소녀 전국 다이묘라서 말이지?" }, { "id": "1100700_0_H050", "serif": "나는 장난은 용서하지만 모멸은 용서치 않는다. \n그대도 나를 접견하겠다면 그만한 각오를 가지고 임하도록. \n어정쩡한 마음가짐이라면 목숨은 없을 줄 알아라. \n……아니, 너무 겁을 주었나? 뭐~얼,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n있으면 쏴 죽인다, 내 기분 따라. 그것뿐이다, 그것뿐! 웃핫핫핫하!" }, { "id": "1100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이냐? 새로운 것이라면 따질 것 없이 \n저절로 신경이 쓰이지. 그 있지 않느냐, 최신 게임이라든가 \n맛있는 남만 과자라든가, 뭐, 그런 게 있잖느냐? 어서 가져오지 못할까! \n아무튼 간에, 나는 인간의 혁신을 좋아한다. \n이 다음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그것이야말로 인간이 인간인 이유지. \n그대도 그리 되도록 하는 게 좋을 게야." }, { "id": "1100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이냐? 어디 보자, 신에게 의존하기만 하는 녀석이려나. \n신불이란 존중이야 해도 의존할 상대가 아니지. \n인간의 가능성은 인간의 것이다. 그대, 결코 게을러져서는 안 된다?" }, { "id": "1100700_0_H080", "serif": "성배라…… 원망기 운운하는 소리는 둘째치고, 뭐라고 할까, \n생긴 것에 수수한 멋이 없지 않느냐? \n저렇게 번쩍거리면 멋스러운 것과도 거리가 있고 말이지. \n저런 형태를 좋아하는 것은 원숭이 정도이지 않을까? \n……아아, 응. 원숭이라면 기꺼이 품속에 넣으려 들겠구먼." }, { "id": "1100700_0_H090", "serif": "뭐냐, 네놈이 나에게 감히 간언하겠다는 게냐? 호오, 나에게 말이지. \n그 분수 모르는 행태를 보아, 일단 듣기는 해주마. \n뭘, 시시한 이야기라면 이 헤시키리를 뽑을 뿐이다." }, { "id": "1100700_0_H100", "serif": "일군의 장수가 경솔하게 앞으로 나서지 마라. \n앞으로 나가더라도 공적을 세우면 부하의 공을 빼앗는 꼴이 되겠지. \n그렇다고 실수를 저지르면 부하의 마음도 떠날 게야. \n따라서 장수는 경솔하게 앞으로 나서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n……응? 오케하자마? 난 그런 거 모른다!" }, { "id": "1100700_0_H110", "serif": "날 때부터 재능이 있는 자는, 재능에 의존해 연마하기를 게을리하지. \n허나 날 때부터 재능이 없는 자는, 자신의 무력함 때문에 \n단련하지 않느냐? 하루하루를 사는 각오가 다르다는 게야. \n이 점이 중요하다, 마스터." }, { "id": "1100700_0_H120", "serif": "──눈치채고 있느냐? 나의 몸…… 그래. 공허해질 때가 있지. \n본래, 나는 이 세계에서는 이 형태로 고정되지 못한다. \n그럼에도 어떻게든 현계하고 있는 것은, 그대라는 쐐기가 있기 때문이지. \n내가 아닌 내가 폐를 끼칠 때도 있겠지만, 뭘, \n그 녀석들도 그대를 위해서 있는 게야. 용서하거라……" }, { "id": "1100700_0_H130", "serif": "우하하하~!! 그대는 참으로 귀여운 녀석이로구나! \n자, 가까이 오너라! 좀 더! 대체 뭘까~ 그대에게는 뭐라고 할지, \n묘한 매력이 있구먼. \n말하자면 수수한 멋이 있는 찻잔이라고 할까 뭐랄까, \n뭐라 표현할 수 없는 맛이 있어. \n……뭐, 나에게 귀여움 받을 수 있는 것도 어엿한 재능이지. \n자랑스러워하거라! 으음~…… 촉감 또한 대명물이로구먼…… \n어, 뺨을 부비지 말라고? 어허~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요놈, 요놈~!" }, { "id": "1100700_0_H170", "serif": "오오~ 나인가. 나라고는 해도, 나도 참 꽤나 나하고 닮았구먼. \n뭐, 자잘한 곳은 많이 다르지만. 망토라든지, 이쪽 주변이. \n그것은 그렇다 치고 몇 번이라도 말하겠지만, \n나의 멋스러움은 나보다 더 멋져서 나보다 나답구먼." }, { "id": "1100700_0_H180", "serif": "수영복인 나는 언제 봐도 쭉쭉빵빵! 의 섹시 다이너마이트 혼노지! \n라는 느낌이구먼! ……가만, 아처인 나, 수영복인 나, 어벤저인 바로 나……\n드디어 트리오 더 노부 2021로서 세상을 향해 \n날갯짓할 때가 왔다는 뜻이 아닌가?! 노부는 의심을 품었다." }, { "id": "1100700_0_H190", "serif": "오오~ 차차. 나도 어벤저화했지 뭐냐. \n그건 그렇고, 우리 핏줄, 버서커니 어벤저니, \n스스로 생각해도 멀쩡한 것이 없구먼! 우하하하하하하! \n……어? 나하고 똑같이 취급하지 말라고? ……그러한가……" }, { "id": "1100700_0_H200", "serif": "뭐? 또 카츠조가 무슨 사고를 친 게냐? ……흠흠, 호오호오, 그렇구먼. \n뭐, 오니 무사시라면 어쩔 수 없지!" }, { "id": "1100700_0_H210", "serif": "이거야 원, 지긋지긋한 인연이라고는 해도 \n네놈과도 오래 알고 지냈구나, 칼잡이. \n뭐, 나에게 주눅들지 않고 따지고 들 수 있는 것도 네놈 정도고 말이다. \n……아니, 여기에는 꽤 많이 있나. \n아무튼 무어냐, 그런 것이야 어쨌든, 앞으로도 잘 부탁하마." }, { "id": "1100700_0_H220", "serif": "아아, 오키타의 얼터라는 놈이냐. \n억지의 아르바이트생에서 정직원 등용이라니 \n고생스런 취직 활동을 하고 말았구먼. \n뭐, 무슨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나에게 말해라." }, { "id": "1100700_0_H230", "serif": "신선조의 히지카타였던가? 버서커는 말이 통하지 않으니까 곤란하구먼. \n……뭐? 히지카타는 말이 통해? 멍청한 것, 저건 통하는 것이 아니다. \n애초에, 아침 점심 저녁, 삼시 세 끼를 단무지로 채우다니 \n정신이 나간 게지. 햄버그 같은 게 먹고 싶다고, 나는. \n계란하고 치즈 토핑으로! 뭐, 밥에 물을 말아먹을 때에 단무지가 \n지고의 조합인 것은 인정하겠다만." }, { "id": "1100700_0_H240", "serif": "노부카츠, 네놈 아직도 현계하고 있었느냐. \n나왔다 들어갔다 확실하지가 않은 녀석이로구나. \n……뭐, 나쁘지는 않다만.\n이것도 한때의 꿈. 참으로 몽환과 같은 법, 인 셈일까." }, { "id": "1100700_0_H250", "serif": "사카모토 아무개와 오료가 아니냐. 응? 다오카도 있었나. \n그러고 보니 네놈들, 장사가 어쩌네 마네 했었지. 음~…… 그래! \n이 칼데아에 자유시장을 열면 어떨까? 매점의 상품도 좋지만, \n역시 경쟁 상대가 없으면 금전이 잘 순환하지 않으니 말이야. \n좋아! 나중에 마스터에게 말해 두자!" }, { "id": "1100700_0_H320", "serif": "헉?! 귀하는 전국 최강이라 칭송받는 \n에치고의 나가오 카게토라 님이 아니신가! \n이거 참~ 그 비사문천의 화신, 나가오 카게토라 님과 \n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줄이야. \n이 오다 노부나가, 감사 감격 감나무올시다! ……응? \n속이 훤한 공치사는 그만두라고? ……칫, 들켰나. \n측간에서 골로 간 주제에 건방지게. \n……아아, 아니, 아니, 아무 말도 안 했다, 아무 말도!" }, { "id": "1100700_0_H330", "serif": "케엑~?! 뭐냐, 네놈, 그 복장은! 서, 설마, \n그 약소 칼잡이 서클의 공주가, 수, 수영복화했다고?! \n나, 나도 이거 어벤저가 되어서 절간을 불태우고 있을 때가 \n아니었던 게냐?!\n그래서, 그건 또 뭐지? 어, 제트? 엥? 응? 우와하하하하하하하! 제트라니!\n네놈 바보냐! 우하하하하하하! ……어, 아니, 솔직히 멋은 있다만. 있다만." }, { "id": "1100700_0_S010", "serif": "이 몸이 어벤저가 되다니…… 우하하하! \n참으로 업이 깊은 일이로구나. 좋다! \n제육천마왕 노부나가가 사는 모습, 그대의 혼에 두루 새기거라!" }, { "id": "1100700_1_B010", "serif": "죽어!" }, { "id": "1100700_1_B020", "serif": "갈겨라!" }, { "id": "1100700_1_B030", "serif": "드르르르르르르륵~!" }, { "id": "1100700_1_B040", "serif": "좋았어! 뒈져라──!!" }, { "id": "1100700_1_B050", "serif":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n내 몸에 흐르는 피여. 모든 것을 불태워라!!" }, { "id": "1100700_1_B080", "serif": "와하하하하아!" }, { "id": "1100700_1_B090", "serif": "웃기지 마라!" }, { "id": "1100700_1_B100", "serif": "지금부터 적진을 돌파한다! 나를 따라와라!" }, { "id": "1100700_1_B110", "serif": "얼간이의 싸움, 똑똑히 맛보거라!" }, { "id": "1100700_1_B120", "serif": "나의 천하에 너희는 필요 없다! 속히 사라지도록 해라!" }, { "id": "1100700_1_B130", "serif": "오와리의 얼간이, 오다 킷포시란 나를 말하는 것이다!" }, { "id": "1100700_1_B140", "serif": "아얏!" }, { "id": "1100700_1_B150", "serif": "아파아아아아악?!" }, { "id": "1100700_1_B160", "serif": "얼간이가 얼간이로서 죽는다는 건가……" }, { "id": "1100700_1_B170", "serif": "나는, 나의 싸움을 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 { "id": "1100700_1_B180", "serif": "좋~아!" }, { "id": "1100700_1_B190", "serif": "좋은 안목이다." }, { "id": "1100700_1_B200", "serif": "그렇게 나왔나!" }, { "id": "1100700_1_B210", "serif": "이놈은 나라도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해. 각오하라고." }, { "id": "1100700_1_B220", "serif": "보여 줄까. 얼간이가 나아가는 천하의 앞날을!" }, { "id": "1100700_1_B230", "serif": "내가 마왕이라니 재미있군!!" }, { "id": "1100700_1_B2440", "serif": "이것이 내 비장의 수다───!!" }, { "id": "1100700_1_B250", "serif": "간다아아!" }, { "id": "1100700_1_B410", "serif": "사라져!" }, { "id": "1100700_1_B420", "serif": "철포대! 쏴라!" }, { "id": "1100700_1_B430", "serif": "으랴압!" }, { "id": "1100700_1_B440", "serif": "하나, 둘, 삼단 사격!!" }, { "id": "1100700_1_B480", "serif": "어쩔 수 없어!" }, { "id": "1100700_1_B490", "serif": "보였다, 적의 중심이!" }, { "id": "1100700_1_B500", "serif": "내가 이 난세를 박살내고, 아직 보지 못한 세상을 열겠다!" }, { "id": "1100700_1_B510", "serif": "이건 재미있는 전쟁이 될 것 같구나!" }, { "id": "1100700_1_B520", "serif": "와하하하하하아! 이 기세로 돌진해라!" }, { "id": "1100700_1_B530", "serif": "어? 이겼어? 진짜인가? \n아이고~ 기세라는 것은 가끔 천지를 뒤집는단 말씀이야~" }, { "id": "1100700_1_B540", "serif": "그 정도냐!" }, { "id": "1100700_1_B550", "serif": "뜨어어어어어어~?!" }, { "id": "1100700_1_B560", "serif": "훗,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다니, 이 몸이 보기에도 한심하군……" }, { "id": "1100700_1_B570", "serif": "작별이다, 나의 동무들아……" }, { "id": "1100700_1_B800", "serif": "얼간이라고 얕잡아봤군. \n그것이 네놈의 목숨을 재촉할 거다!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1_B810", "serif": "이제 나는 멈추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을지라도! \n현현해라!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1_B820", "serif": "모조리 불태워라, 나의 피, 나의 뼈, 나의 생명! \n우오오오오오오오!!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1_B840", "serif": "날려 버려라, 노부나가탄~!!" }, { "id": "1100700_1_G010", "serif": "나의 피가 끓어오르고 있다! \n이 몸을 불태우고자 하는 마왕의 피가!" }, { "id": "1100700_1_G020", "serif": "슬슬 다른 내가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나…… \n각오해 둬라. 그 녀석은 여러 나 중에서도 특출나니까." }, { "id": "1100700_1_G030", "serif": "어이쿠, 내 차례인가? \n어디 보자, 노부나가라고 부르는 것도 헷갈리니, 킷포시라고나 부르도록.\n잘 부탁하마! 뭘, 그 녀석도 사라진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라." }, { "id": "1100700_1_G110", "serif": "위험한데, 이대로 가면 그 녀석이…… \n아아, 아무것도 아니다. 혼잣말이다." }, { "id": "1100700_1_G120", "serif": "와하하하하하! 이렇게 되면 나를 막을 수는 없다고!" }, { "id": "1100700_1_H010", "serif": "너의 생일이라고. 그렇다면 오늘 밤은 성 밖에 나가서 \n요란하게 놀기로 할까! 와하하하하하! 얼간이가 어떻게 노는지 보여주마!" }, { "id": "1100700_1_H020", "serif": "어~이, 뭔가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 시작되었다지 않느냐! \n얼른 준비해라! 나는 더 이상 못 참겠다!" }, { "id": "1100700_1_H030", "serif": "속도는 강함! 수는 힘! 돈은 피다! \n준비는 되었느냐, 우리의 전쟁을 시작하자, 마스터!" }, { "id": "1100700_1_H040", "serif": "주종이라…… 나는 별로 가신에게도 인망 없었으니까 \n잘난 척 말할 수는 없겠군. ……응? 덩치 큰 그 녀석도, 다른 한 명도, \n자주 모반을 당했다? ……와하하하하! 이거 핏줄이네! \n이것만은 나라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 { "id": "1100700_1_H050", "serif": "나는 서번트. 너는 마스터. 와하하하하하! \n누구에게도 무릎을 굽히지 않은 내가 서번트라니! \n뭘, 얼간이를 부리는 너의 고생도 어지간하겠다 싶어서 말이다! \n안심해라, 너의 안목, 내가 증명해주마!" }, { "id": "11007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라. 역시 철포지, 철포! 쏘면 안 맞고, 젖으면 안 나가고,\n그런데다 더럽게 비싸지! 이놈은 나하고 정말 많이 닮았어! \n허나 그 몸에 숨은 힘은 시대를 바꾸었지. \n너도 나처럼 나를 부리도록 해라. \n……응? 그런데 그 커다란 화승총은 대체 뭐냐고? \n……음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러게, 뭘까, 이거! \n일단 마왕GUN이라고 해둘까!" }, { "id": "11007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 그렇지, 일을 벌이는데 주절주절 떠들고 \n아무것도 하지 않는 녀석은 못 써먹지.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것은 \n자기 자신뿐이다. 자신을 바꾼 자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 \n일을 벌이고 스러지는 것이, 일을 벌이지 않고 죽는 것보다 낫다, \n이 말이지." }, { "id": "1100700_1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성배라고? 호오, 철포 오천 정이라도 말이냐? \n뭐, 가뿐하다? 그렇군…… 그러한 물건인가. \n──그러면 파각해야만 하겠군. \n내가 여는 세상에, 그러한 물건은 해악이 될 테지." }, { "id": "1100700_1_H090", "serif": "너도 나를 얼간이라고 깔볼 거냐? 상관없다, 딱히. \n네가 깔보는 것은, 나를 깔보는 너의 마음이니까. \n진정으로 두려워할 것은 스스로를 깔보지 않는 자다. \n……그건 그렇고, 너는 어떠하냐?" }, { "id": "1100700_1_H100", "serif": "으음~…… 한가하군. 이봐라, 뭐 재미있는 일이라도 없나? \n……음? 음~ 심심하다, 심심해. 이 몸은 정말 힘이 남아돌아. \n뭐하면 영지 쟁탈전이라도 한번 맡겨 주거든 이 기분도 풀리겠다만." }, { "id": "1100700_1_H110", "serif": "마왕이라…… 실은, 나는 놈과는 다소 먼 곳에 있기에 어디까지 \n그놈이 나 자신인지 가늠하지 못하겠다. \n너도 그놈에게 홀리지 않도록 주의해라. \n뭐, 나도 그놈의 모습에는 눈길을 빼앗기고 있으니 \n헛수고일지도 모르겠다만. \n와하하하하하하! 내가 봐도 무시무시한 마왕이지!" }, { "id": "1100700_1_H120", "serif": "이봐. 나보다 그놈 쪽이 너의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n무엇 때문에 나를 유지하고 있지? \n……아니, 딱히 무엇이 어떻다는 것은 아니다만, \n도리에 맞지 않는 일에는 신경이 쓰이는 성격이라서 말이다. \n……음, 뭐라고? 즐거우니까, 라고? \n──풉, 하하하하하하하!! 얼간이를 부리는 것은 얼간이의 습성인가!" }, { "id": "1100700_1_H130", "serif": "앗하하하하하하하하! 나는 너와 실로 죽이 맞는군! \n지혜로운 자는 지혜로운 자와 통한다고 하는데, \n얼간이는 얼간이와 통한다는 뜻일까! ──훗. \n나는 누구에게도 기대받지 않고 나라를 짊어졌지만, \n너는 누구에게도 의지받지 않은 채로 세상을 짊어졌다. \n너의 그 모습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소원 그 자체야. \n……동무여. 너의 앞길, 나의 피를 불태워 개척해 주마!" }, { "id": "1100700_1_H170", "serif": "응? 너, 아처인 나인가. 어째 나보다 키도 작고, 모습도 비실비실한데. \n……응? 내 복장이 너무 해괴하다고? \n아니, 아니, 너의 망토 차림도 좀 그렇지 않느냐?" }, { "id": "1100700_1_H180", "serif": "어이, 나! 그 무기, 무지무지 멋있지 않느냐! \n……뭐? 무기가 아니라, 악기? 마왕의 노래를 들어?\n……와하하하하하! 내가 하는 말인데도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겠군! \n허나 그 혼의 형태는 실로 멋있는데, 나!" }, { "id": "1100700_1_H190", "serif": "차차냐.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구나. \n……뭐? 이모인지 외삼촌인지 확실히 하라고? \n어째 다들 자주 묻던데, 그건 중요한 문제인가? \n어느 쪽이든 간에 나는 나, 제육천마왕・오다 킷포시다." }, { "id": "1100700_1_H200", "serif": "카츠조가 아니냐. 뭐하느냐, 그런 곳에서. \n……응? 자판기에서 주스가 나오지 않으니까 때려부수는 중? \n……으~음, 말리지는 않겠다만 일단 물어보마. \n카츠조, 너, 돈은 넣은 것이냐? ……그래, 안 넣었다? 그렇겠지~" }, { "id": "1100700_1_H260", "serif": "알렉산더 대왕── 젊은 나이에 패왕의 길을 지향한 정복왕인가. \n이야, 참으로 통쾌한 영령이군! 나도 혼노지에서 죽지만 않았더라면, \n대륙에서 한바탕 날뛰고 싶었어! 그렇지, 정복왕. \n오늘 밤은 나와 한 잔하며 밤새도록 얘기나 하지 않겠나?" }, { "id": "1100700_1_H270", "serif": "빌리 더 키드, 속사의 명수? 즉, 철포의 영령이라는 뜻인가! \n이거 잘 됐군! 그대의 실력, 나에게도 보여 주지 않겠느냐? \n듣자니 탄을 쏘면 백발백중이라고 들었다! \n사이카 쪽 용병이라도 그렇게는 못한다구!" }, { "id": "1100700_1_H280", "serif": "마왕・노부나가…… 즉, 저것이 내가 다다를 미래라는 말인가…… \n아니,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나. \n여하튼 나나 저것은, 본래라면 이 세상에 현현할 수 없는 공허한 존재. \n그 때문에 온갖 세상에 있을지도 모르고, 없을지도 모르지. \n뭐, 자신의 말년을 걱정해 봤자 소용 없겠지. \n아무튼 저것은 너도 조심해라." }, { "id": "1100700_1_H290", "serif": "곤로쿠인가…… \n뭘, 곤로쿠가 노부카츠에게 붙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야. \n여하튼 나는 어머님께도 미움받고 있었으니 말이지…… \n아아, 이 이야기는 그만 끝내자, 끝내!" }, { "id": "1100700_1_H320", "serif": "에치고의 나가오 카게토라…… 그래, 알고 있지. \n에치고의 용에 카이의 호랑이,\n양쪽 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꽤나 고생스러운 놈들이야.\n……그래서, 어찌 할까를 궁리한다면 \n되도록 전쟁 이외의 다른 쪽에서 이기면 된다는 결론이 나오지." }, { "id": "1100700_1_H330", "serif": "네놈, 노부카츠냐? 왜 이런 곳에 있지? 아니…… \n내가 아는 노부카츠와는 어딘가 다른 것 같은데. \n오, 아, 뭐냐, 왜 다가와? 어이, 그만둬라! 왜 옷을 벗기는 게야?! \n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뭐, 뭐라?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겠다고? \n무엇을 말이냐! 그, 그만, 그만두지 못할까~!!!" }, { "id": "1100700_1_H340", "serif": "네놈, 노부카츠냐? 왜 이런 곳에 있지? 아니…… \n내가 아는 노부카츠와는 어딘가 다른 것 같은데. \n오, 아, 뭐냐, 왜 다가와? 어이, 그만둬라! 왜 옷을 벗기는 게야?! \n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뭐, 뭐라?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겠다고? \n무엇을 말이냐! 그, 그만, 그만두지 못할까~!!!" }, { "id": "1100700_2_B010", "serif": "멸하라!" }, { "id": "1100700_2_B020", "serif": "쓸어버려라, 마왕검!" }, { "id": "1100700_2_B030", "serif": "사라져라." }, { "id": "1100700_2_B040", "serif": "이 정도는 버티지 못할까!" }, { "id": "1100700_2_B050", "serif": "파순변생. 일천사해에 패도를 연다. 파괴하라! 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2_B080", "serif": "어쩔 수 없다 할 계제도 못 되니. 진멸만이 있을 뿐!" }, { "id": "1100700_2_B090", "serif": "후후후, 후하하하하하하하!" }, { "id": "1100700_2_B100", "serif": "천마 왔으매 육천을 멸하리. \n내가 가는 길은 신불이 스러지고 사람이 없는 초토." }, { "id": "1100700_2_B110", "serif": "서라, 물러서라, 사라져라! 천마굉림, 오다 노부나가가 나가신다!" }, { "id": "1100700_2_B120", "serif": "후하하하하하하하! 이 몸이 가는 곳, \n골고루 회신으로 돌아가도록 해라." }, { "id": "1100700_2_B130", "serif": "흥, 그대 정도가 이 몸의 걸음을 막겠다니, 어림없는 줄 알거라." }, { "id": "1100700_2_B140", "serif": "후훗!" }, { "id": "1100700_2_B150", "serif": "으와아아아악──!" }, { "id": "1100700_2_B160", "serif": "음, 실로 재미있는 찰나였다. ……작별이다." }, { "id": "1100700_2_B170", "serif": "이럴 수가…… 나도 신세가 말이 아니구나……" }, { "id": "1100700_2_B180", "serif": "으음?" }, { "id": "1100700_2_B190", "serif": "우하하하하!" }, { "id": "1100700_2_B200", "serif": "그러한가." }, { "id": "1100700_2_B210", "serif": "호오? 이 몸에게 업을 드러내라 하는가." }, { "id": "1100700_2_B220", "serif": "좋다! 나의 참모습을 그 몸에 새기거라." }, { "id": "1100700_2_B230", "serif": "약간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나." }, { "id": "1100700_2_B2440", "serif": "후하하하하, 나와 함께 멸하겠느냐!" }, { "id": "1100700_2_B250", "serif": "흥이 올랐다! 허락하마!" }, { "id": "1100700_2_B410", "serif": "후하하하하하, 죽어라!" }, { "id": "1100700_2_B420", "serif": "흥!" }, { "id": "1100700_2_B430", "serif": "눈에 거슬린다. 하아!" }, { "id": "1100700_2_B440", "serif": "나의 업화에 휩싸여, 저세상으로 떠나라." }, { "id": "1100700_2_B480", "serif": "좋구나, 좋아!" }, { "id": "1100700_2_B490", "serif": "내가 사해까지 한꺼번에 들이마셔 주리라!" }, { "id": "1100700_2_B500", "serif": "우하하하하하! 두려워하라, 이 몸을! \n겁내어라, 삶을! 제육천마왕, 노부나가로다!" }, { "id": "1100700_2_B510", "serif": "나는 마왕 노부나가─── 화천을 넘어 변생한 신불중생의 적이다." }, { "id": "1100700_2_B520", "serif": "죽여라, 해쳐라, 몰살해라. 나야말로 제육천마왕・오다 노부나가다!" }, { "id": "1100700_2_B530", "serif": "나, 마왕으로서 현세에 군림하노라." }, { "id": "1100700_2_B540", "serif": "그게 다인가?" }, { "id": "1100700_2_B550", "serif": "어쩔 수 없구나아아아!" }, { "id": "1100700_2_B560", "serif": "몽환과도 같은 법, 인가. 뭘, 나답게 말해 두어야 하지 않겠느냐……" }, { "id": "1100700_2_B570", "serif": "어쩔 수 없지……" }, { "id": "1100700_2_B800", "serif": "내가 가는 길은 신불중생의 끝없는 주검. \n그 누구라 한들 이 노부나가를 막을 수는 없노라. \n‘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2_B810", "serif": "우하하하하하하하하……! \n나에게 모인 것은 무고한 자의 한탄인가, 원한 어린 분노인가. \n파순변생── 현현하라, 삼천대천천마왕!!" }, { "id": "1100700_2_B820", "serif":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세상 모든 것을 잿더미로 돌려보내겠다! \n후후후후후……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1100700_2_B840", "serif": "천마장송, 불티가 되어 사라져라!" }, { "id": "1100700_2_G010", "serif": "하하하하하하하! 이 몸에게 바치다니 네놈, 정신은 멀쩡하느냐?" }, { "id": "1100700_2_G040", "serif": "나는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 \n마중하느라 수고하였다. 하천을 잡아먹는 것은 패왕이 갈 길. \n안내하거라. 인간의 몸으로 끝없는 여로를 가는 자여." }, { "id": "1100700_2_G050", "serif": "이 몸이 향하는 곳, 십계파각의 무간지옥. \n이제, 삼천세계에 칼을 겨눌지어다. ......뭐, 어려울 것 없다. \n이 몸과 함께 살고, 이 몸과 함께 멸하면 되니. \n머나먼 열반의 끝까지, 인간의 업보를 추구토록 하자꾸나. " }, { "id": "1100700_2_G110", "serif": "좋군. 이런 결과도, 의외로 흡족한 것이로군." }, { "id": "1100700_2_G120", "serif": "음, 마왕이라면 이래야 하는 법이지." }, { "id": "1100700_2_H010", "serif": "그대가 태어난 날인가. 흥…… 이제 와서 다기는 새삼스럽다는 감이 있군. \n그렇지…… 그대, 뭔가 바라는 것을 말해 보아라. 우하하하하하! \n무서워 하지 말거라. \n이 몸은 모든 것을 빼앗지만, 모든 것을 주기도 하니 말이다." }, { "id": "1100700_2_H020", "serif": "호오, 꽤 요란하게 떠들고 있지 않느냐. 재미있군. \n이 몸도 끼기로 할까. 그대, 시종 역할을 맡기겠다. 함께하도록." }, { "id": "1100700_2_H030", "serif": "출진이다. 준비해라. \n어떠한 대군, 신불화생일지라도 이 몸의 적수는 되지 못한다. \n전쟁이란 자신이 어떻게 존재하느냐. 단지 그뿐이다." }, { "id": "1100700_2_H040", "serif": "주종이라고? 그렇군…… 빼앗고, 주고, 다시 빼앗는다. \n……아니, 이래서는 나만 이득을 볼 뿐인가. 아니, 비유법이다. \n아무튼 이 몸은 이렇게 그 인물을 헤아린다. 그대는 어찌 하는가." }, { "id": "1100700_2_H05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라. \n이 몸을 사역하겠다니, 본래라면 더없이 불경하고 불손한 행위. \n즉각 목을 쳐야겠지만, 네놈 없이 현계를 유지할 수 없다면, \n별수 없겠지. ……뭐라고 했던가. ……아아, 그거지. ‘윈윈’ 이다, \n윈윈. 우하하하하하하하하, 윈윈." }, { "id": "11007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 그렇지, 역시 인간이겠구나. \n……왜 그러지? 이 몸이 그리 말하면 이상한가? \n아무리 내가 신불중생의 적이라 해도, 그자들이 미운 것은 아니다. \n이 몸이 받는 원망도 두려움도, \n다 똑같이 이 몸을 괴롭히고, 즐거움도 주는 것이지." }, { "id": "1100700_2_H070", "serif": "좋아하지 않는 것 말인가. 그렇지, 싱거운 음식은…… \n뭐? 이미 알고 있느냐. 그러면, 어디 보자…… \n쉽게 포기하는 자도 좋아할 수 없군. ……뭐? 그것도 알고 있단 말이냐. \n네놈, 이 몸을 얼마나 잘 아는 것이지? 조금 기이하구나." }, { "id": "1100700_2_H080", "serif": "호오, 만능의 원망기라. \n번쩍인다는 점에서는 다소 멋이 없다만, 내 몸을 유지하는 데에는 \n쓸 만할지도 모르겠군. 그래서? 어떻게 쓰는 것이냐, 이것은. \n……응? 왠지 분위기를 타고 흡수하는 느낌이라고? 우와~…… 엉성해." }, { "id": "1100700_2_H090", "serif": "뭐냐, 네놈. 나에게 함부로 말을 걸지 마라. \n나의 몸은 끝없이 변화하는 불꽃과 같은 존재다. \n섣불리 건드렸다간 속까지 새까맣게 타버릴 거다." }, { "id": "1100700_2_H100", "serif": "흠…… 아무래도 이 몸, 네놈이 쐐기가 되어\n여기에 잡아두고 있는 모양이로군. 그럴 테지. \n나의 몸이지만 용케 이런 형태로 현계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탄이 나와." }, { "id": "1100700_2_H110", "serif": "역시 네놈이라는 쐐기 없이는, \n나의 몸은 이곳에 현계할 수 없는 모양이다. 감사를 표하마, 마스터. \n……응? 왜 그러지. 내가 고분고분하게 굴면 조금 부담스러워지기라도 \n하느냐? 우하하하하하하하…… 귀여운 녀석이로구나." }, { "id": "1100700_2_H120", "serif": "가까이 오너라. ……에에잇, 겁내지 마라. 누가 잡아먹기라도 하느냐. \n……음, 그러면 된다. 네놈의 그 눈, 어디선가………… \n아니, 의미 없는 일인가. ……그만 되었다. 시시한 장난이다, \n잊어라. 물러나도 된다. ──아니 잠깐. \n역시 잡아먹는 것도 한 가지 수단인가……" }, { "id": "1100700_2_H130", "serif": "이 몸은 마왕 노부나가. 화천을 넘어 변생한, 신불중생의 적이로다. \n그런데── 그대는 누구인가? 이름이 아니다, 그 심성의 모습을 \n묻는 것이지. ……아니, 구태여 물을 필요도 없나. 그대의 모습, \n실로 이 몸을 즐겁게 하며, 성나게 만드는군. \n그것은 정녕 인간 그 자체로구나. 후후…… 좋다. \n그대, 마음껏 살고, 마음껏 죽도록 하라.\n이 제육천마왕・노부나가가 보고 있다……" }, { "id": "1100700_2_H170", "serif": "이 몸의 현신인가. 흠, 나의 몸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n다소 마음이 술렁이는군. 그건 그렇고 나는 이렇게 곱게 생겼던가. \n흠, 보면 볼수록…… 후하하하하하, 더, 조금 더 가까이 오너라. \n……아니, 뭐냐. 내가 나를 귀여워하는데 무엇이 잘못이라고. \n우~와, 뭐냐, 그 얼굴은. 내가 생각해도 얄미운 얼굴이로구나~" }, { "id": "1100700_2_H180", "serif": "저것도 나인가? 후하하하하하하, \n역시 내가 아니랄까봐 이 세상에서 제일 나를 웃겨주는구나. \n역시 나로구나. 역시 나, 역시나! 하하하하하하! \n……하지만, 저 무기는 제법 정취가 있군. 멋있지 않느냐." }, { "id": "1100700_2_H190", "serif": "오랜만이구나, 차차.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n……흠. 그건 그렇고, 역시 그대가 이 몸의 피를 가장 짙게 물려받았을지도\n모르겠군. 그럴 만하지. 그렇기에 더욱, \n그놈을 마음대로 휘두른 것도 당연한 노릇인가." }, { "id": "1100700_2_H200", "serif": "카츠조인가. 저 녀석, 또 뭔가 좋지 못한 궁리라도 하나? \n……아니지, 그게 아니군. \n궁리할 정도라면 생각을 하는 것이니 그나마 낫지.\n저놈은 아무리 이 몸이라도 통제가 불가능해. \n용서하거라, 그리고 포기하거라.\n다행히 그대만큼은 따르고 있는 모양이니, 음, 맡기마." }, { "id": "1100700_2_H220", "serif": "네놈은, 그 칼잡이의 현신인가. \n호오, 그 칼잡이, 그릇의 바닥이 뻥 뚫려 있다고는 생각했었지만, \n인간으로 태어나 이렇게까지 관철할 수 있는 것인가. \n흠, 그렇다면 나를 멸하는 것은, 네놈 같은 자일지도 모르겠군." }, { "id": "1100700_2_H300", "serif": "응? 이 칼 말이냐. 특별히 이름은 없다. \n내가 그러하듯, 수많은 나의 무기가 모인 것과 비슷하지. \n그렇지, 굳이 말하자면 ‘마왕검’이라고 부를까. \n……뭐? 이름이 평범해? 뭐…… 라고……" }, { "id": "1100700_2_H310", "serif": "미츠히데 말이냐? 글쎄다. \n그 녀석, 과연 정말로 자기 의지로 나를 친 것이기나 한지. \n뭐, 어쨌든 간에 이미 의미 없는 일이다. \n이 몸은 그 날, 홍련의 화염으로 파멸했다. \n단지 그뿐인 일이지. ……아니, 역시 살짝 분하긴 한가." }, { "id": "1100700_2_H320", "serif": "나의 면전에서 비천의 화신이라니, 제법 큰소리를 치지 않느냐. \n아니, 네놈이 두른 그 신위, 이미 화신이란 표현도 모자란가. \n후하하하하하, 비천과 마왕, 어느 쪽이 앞서는지 볼만하겠군." }, { "id": "1100700_2_H340", "serif": "노부카츠냐…… 오래간만이구나. 나의 길에 너의 삶은 열리지 않는다.\n원망하거라, 너에게는 그럴 이유가 있다.\n응? 왜 그러지, 이상한 표정을 짓고.\n이봐라, 뭐냐, 너. 그 손을 멈춰라. 멈추지 못하겠느냐, 진짜!" }, { "id": "1100900_0_B010", "serif": "훗!" }, { "id": "1100900_0_B020", "serif": "빈틈!" }, { "id": "1100900_0_B030", "serif": "차앗!" }, { "id": "1100900_0_B040", "serif": "무참하게 가혹하게 잔혹하게!" }, { "id": "1100900_0_B050", "serif": "게이트 오픈…… 진정한 나, 진정한 절망을 가르쳐 드리지요…… \n소용돌이치는 티끌로 되돌아가세요!\n‘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0_B080", "serif": "어벤지." }, { "id": "1100900_0_B090", "serif": "결정했어." }, { "id": "1100900_0_B100", "serif": "선한 자에게 자비를 베풀지는 않습니다. 각오해." }, { "id": "1100900_0_B110", "serif": "해보게? 목숨 귀한 줄 모르는구나. " }, { "id": "1100900_0_B120", "serif": "승패는 판가름 났어. 패자는 투옥, 재산은 몰수합니다." }, { "id": "1100900_0_B130", "serif": "당연한 결과입니다. 특별히 소란피울 만한 일은 아닙니다." }, { "id": "1100900_0_B140", "serif": "칫……!" }, { "id": "1100900_0_B150", "serif": "보구……?! ……나 참, 뭘 하고 있었던 거야……!" }, { "id": "1100900_0_B160", "serif": "결정타가 없는 싸움이었군요……" }, { "id": "1100900_0_B170", "serif": "완벽한 존재인, 내가……!" }, { "id": "1100900_0_B180", "serif": "알고 있습니다." }, { "id": "1100900_0_B190", "serif": "우수하군요." }, { "id": "1100900_0_B200", "serif": "후우욱~!" }, { "id": "1100900_0_B210", "serif": "여신의 모습을 좋아하는구나." }, { "id": "1100900_0_B220", "serif": "당신이 바란다면, 그렇게 해." }, { "id": "1100900_0_B410", "serif": "사라지도록 해!" }, { "id": "1100900_0_B420", "serif": "버스트!" }, { "id": "1100900_0_B430", "serif": "느려! 둔해!" }, { "id": "1100900_0_B440", "serif": "가라! 천벌 완료!" }, { "id": "1100900_0_B480", "serif": "부족함은 없는 것 같구나?" }, { "id": "1100900_0_B490", "serif": "건방져!" }, { "id": "1100900_0_B500", "serif": "괴로워할 틈조차 주지 않겠습니다." }, { "id": "1100900_0_B510", "serif": "어벤지." }, { "id": "1100900_0_B800", "serif": "포기해, 이렇게 되면, 나도 멈출 수 없으니까! \n……원시의 잠에서 깨어나라! \n‘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0_B810", "serif": "벨 마안나, 기동. 작열하는 은하, 빛나는 왕관을 보여 줄게…… \n뉴트리노조차 놓치지 않아, 가라! 오리진 스페이스 클러스터!" }, { "id": "1100900_0_B840", "serif": "스페이스 신음류 오의! ‘염동수월 후타츠도’!" }, { "id": "1100900_0_B880", "serif": "거기까지!" }, { "id": "1100900_0_B910", "serif": "일섬!" }, { "id": "1100900_0_B920", "serif": "자비는…… 없다!" }, { "id": "1100900_0_B930", "serif": "나에게, 거역하지 말 것!" }, { "id": "1100900_0_G010", "serif": "검을 다루는 실력이 또다시 상승했습니다.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 { "id": "1100900_0_G110", "serif": "어때? 이 이도류? 악의 총통이잖아, \n이 정도로 스타일리시해야하는 법이지! \n……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조금, 너무 들떴네." }, { "id": "1100900_0_H010", "serif": "생일을 축하한다……? ……그러고 보니…… 무네노리도, \n매년 잘 이해되지 않는 댄스를 보여 주었는데…… 그렇구나…… \n즉, 싫어하는 상대에게 해코지를 해도 되는 날, 이라는 뜻이지요? \n그러면, 검도장으로 오도록 하세요. \n제가 자랑하는 검술 동작을, 1번부터 99번까지 하겠습니다." }, { "id": "1100900_0_H020", "serif": "행사 중인 모양이네. 즐기다 오지 그래? \n나를 쓰러뜨렸을 때처럼, 꾸준한 노력 같은 거 좋아하잖아, 당신?" }, { "id": "1100900_0_H030", "serif": "싸우러 나갑시다. 복수심이 무뎌지겠습니다." }, { "id": "1100900_0_H040", "serif": "지도자에게 부하란 전부 도구. \n쓸모가 있을 때까지는 책임을 지고 소중하게 다룹니다. \n그게 무슨 문제라도?" }, { "id": "1100900_0_H050", "serif": "저에게, 당신은 하인입니다. 악의 오른팔로서, 저를 잘 모시도록 하세요. \n……이 취급에 불만이 있다면…… 그렇지, 일대일로 나와 겨루어 볼래?" }, { "id": "1100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것은 수중에 두고 싶은 사람, 이라는 뜻? \n그거라면…… 아니요, 아무것도." }, { "id": "1100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없습니다. \n무엇이든 의미는 있고, 무엇이라도 먹을 수 있습니다. \n……의외, 라는 표정이네요. \n싫어하는 것을 지배하려고 생각하지는 않는 법이잖아요?" }, { "id": "1100900_0_H080", "serif": "성배…… 그 공간의 마력량을 한 곳에 모아 부를 낳는 장치인 모양이네. \n편리한 병기지만…… 남용하다가는 언젠가 큰코 다치지 않겠어?" }, { "id": "1100900_0_H090", "serif": "현재, 특별히 이렇다 할 불만은 없습니다. \n당신도, 뭔가 신경 쓰이는 점이 있다면 발언을 허가하겠습니다." }, { "id": "1100900_0_H100", "serif": "저의 검은, 정신수행의 일환입니다. \n검을 쥐는 것으로 무질서한 행동을 제어하고 있지요. \n한가하다면 당신도 조금은 따라해 보지 그래요?" }, { "id": "1100900_0_H110", "serif": "저는 악의 총통입니다만, 규율을 중시합니다. \n세심한 계획, 군더더기가 없는 생활. \n전체에 봉사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지요. \n깨끗하고 바른 악의 길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 { "id": "1100900_0_H120", "serif": "딱히 전투만이 취미는 아닙니다. 그밖에 해야 할 일을 모를 뿐. \n지루하지요? ……그렇다면, 자유로운 쪽의 나로 전환하세요." }, { "id": "1100900_0_H130", "serif": "안녕. ……오늘도 변함없이 긴장감이 없는 표정이군요. \n식사 뒤에 시간이 있나요? \n할 일이 없다면, 검술 단련이라도 해드리겠습니다." }, { "id": "1100900_0_H180", "serif": "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 \n이쪽 우주에서도 훌륭한 검호인 모양이네. 좋은 일입니다. \n그리고 중후합니다. 검은 검사라면 역시 그래야지요." }, { "id": "1100900_0_H190", "serif": "저 서번트는 다크 라운즈의……! ……진정해, 진정하라고, 나……! \n내가 세이버 배지의 유출자라는 것을 들키면 안 됩니다. \n틀림없이, 매상의 6할을 요구받을 겁니다……!" }, { "id": "1100900_0_H200", "serif": "칠흑의 의상에, 암흑의 마검. 임무 지상주의인 냉철한 성격. ……실수했군요.\n같은 유니버스의 서번트로서 저만한 인재를 놓쳤을 줄이야.\n……산타 얼터…… 어느 별 출신일까요?" }, { "id": "1100900_0_H210", "serif": "무언가, 저와 비슷하게 변용한 서번트가 있는 모양이네요? \n……악으로 전락한, 상급 AI, 인류의 적 같으면서도 아군인 후배 캐릭터……\n인가요. ……흐응, 당신, 저런 걸 좋아하는구나. \n……파멸원망 같은 거라도…… 있는 걸까……" }, { "id": "1100900_0_I010", "serif": "마안나 특설교환소에 잘 오셨습니다! 이런 거 필요하지? \n이용은 계획적으로…… 알지?" }, { "id": "1100900_0_I020", "serif": "당신은 세이버 배지를 모은다. \n나는 세이버 배지를 팔아 아이템을 마련한다. Win-Win의 관계구나." }, { "id": "1100900_0_I030", "serif": "자, 여기. 서번트를 위해서 아이템을 모은다니, 마스터는 부지런하구나." }, { "id": "1100900_0_I040", "serif":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템은 아낌없이 써 줘야 해?" }, { "id": "1100900_0_I050", "serif": "이 페이스라면 아이템이 먼저 동날 것 같아. \n더 모아 둘 걸 그랬네…… 기껏 생긴 환금 찬스였는데." }, { "id": "1100900_0_I060", "serif": "수고했어. 터무니없는 여행이 되고 말았지만, \n당신이 있어 준 덕에 살았지 뭐야. 고마워, 마스터. \n다음에는 내 쪽에서 당신에게 빚을 갚으러 갈게." }, { "id": "1100900_0_I070", "serif": "뭐야, 이제 돌아갈 거잖아? 이런 고물배에 용무 따윈…… \n뭐? 아이템 교환? 아직 배지가 남았어? 그런 건 빨리 말을 해야지! \n자, 어쩔 수 없으니까 가게 열어 줄게!" }, { "id": "1100900_0_S010", "serif": "두려워하고, 공경하세요, 인간. \n저는 우주의 새로운 지배자이자 전인류에게 복수하는 자. \n여신 중의 여신. 사람들이 부르기를 스페이스 이슈타르. 입니다만…… \n뭐야, 여기, 작전실? 이상하지 않습니까? \n저, 어째서 당신의 소환에 응한 걸까요?" }, { "id": "1100900_0_S110", "serif": "서번트, 어벤저. 이슈타르・아슈타레트, 빚을 갚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n……그렇게 놀라지 마. 악의 총통은 휴직 중이니까. \n그때처럼, 스페이스 이슈타르라고 불러도 상관없습니다." }, { "id": "1100900_11_B010", "serif": "거기인가." }, { "id": "1100900_11_B020", "serif": "갈라져라." }, { "id": "1100900_11_B030", "serif": "용서는 없다." }, { "id": "1100900_11_B040", "serif": "좋다, 산산이 흩어져라!" }, { "id": "1100900_11_B050", "serif": "신대회귀, 임계. 태초의 영역. 꽃피는 생명의 소리. \n전부 한때의 꿈처럼. ‘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11_B080", "serif": "파괴한다." }, { "id": "1100900_11_B090", "serif": "추악하군." }, { "id": "1100900_11_B100", "serif": "온갖 지성체에, 망각의 벌을." }, { "id": "1100900_11_B110", "serif": "복수인걸, 같은 차원에서 상대해줄게." }, { "id": "1100900_11_B120", "serif": "나는 원시우주에서 온 여신. 한때의 승리 따위 기쁘지도 않지도 않아." }, { "id": "1100900_11_B130", "serif": "나는 선과 악이 합체한 궁극의 나. 질 이유가 없잖아?" }, { "id": "1100900_11_B140", "serif": "훗……" }, { "id": "1100900_11_B150", "serif": "서번트 따위가……!" }, { "id": "1100900_11_B160", "serif": "이럴…… 수가…… 또 패하는 것인가…… 나는……" }, { "id": "1100900_11_B170", "serif": "감정을 지나치게 제어한 모양이야. 역시, 싸우려면 텐션을 높여야지." }, { "id": "1100900_11_B180", "serif": "번잡해." }, { "id": "1100900_11_B190", "serif": "입 다물어." }, { "id": "1100900_11_B200", "serif": "조용히 해." }, { "id": "1100900_11_B210", "serif": "후, 그래야지." }, { "id": "1100900_11_B220", "serif": "참배할 때야. 개미처럼 줄을 서도록 해." }, { "id": "1100900_11_B410", "serif": "울며 후회해라." }, { "id": "1100900_11_B420", "serif": "재미있군." }, { "id": "1100900_11_B430", "serif": "허둥대며 도망쳐." }, { "id": "1100900_11_B440", "serif": "야만스럽게, 미려하게, 완벽하게!" }, { "id": "1100900_11_B480", "serif": "온정은 없어." }, { "id": "1100900_11_B490", "serif": "여신스럽지 못했나?" }, { "id": "1100900_11_B500", "serif": "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 }, { "id": "1100900_11_B800", "serif": "이것이 진정한 나. 시작은 극소, 확대는 무한. \n모두 나의 심장에 수납되어 간다. \n‘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11_B810", "serif": "나를 악마라고 불렀어? ……후, 우후후, 우후후후후후! \n그 말이 맞아! 원시의 지옥으로 돌아가도록 해! 궁극 여신 빔~~!" }, { "id": "1100900_11_B840", "serif": "핫, 하핫, 하하하핫!" }, { "id": "1100900_11_B880", "serif": "견뎌내보렴?" }, { "id": "1100900_11_B910", "serif": "거슬려." }, { "id": "1100900_11_B920", "serif": "잡았다……" }, { "id": "1100900_11_B930", "serif": "블래스트." }, { "id": "1100900_11_G010", "serif": "기도는 수령했습니다. 부지런히 일하는군요, 마스터. 좀 더 주겠어요?" }, { "id": "1100900_11_G110", "serif": "누군가가 나를 위해 헌신해 준다는 건 좋구나. 이 몸이 되길 잘했어." }, { "id": "1100900_11_H010", "serif": "오늘이 당신이 태어난 날? ……그래. 그러면 외출은 중지하겠습니다. \n1년에 한 번, 아니요, 하루에 1초 정도는 복수를 잊겠습니다. \n후, 이것으로, 나도 죄를 짊어졌구나." }, { "id": "1100900_11_H020", "serif": "이벤트잖아? 빨리 가 보도록 하자. \n악인들을, 한꺼번에 납작하게 눌러 줄게." }, { "id": "1100900_11_H030", "serif": "뭐라도 좋으니 복수하게 해줄래? 파괴충동을 못 참겠어." }, { "id": "1100900_11_H040", "serif": "저에게 주종관계는 없습니다. 저 이외의 존재를 멸할 뿐입니다…… \n뭐, 느긋한 마음으로. 50억 년 정도 들여서." }, { "id": "1100900_11_H050", "serif": "당신은 특필할 인물도 아니거니와 인류의 대표도 아닙니다만, \n저의 유일한 신관입니다. 심플하게 말하면, 온리 원, 이라는 뜻이야." }, { "id": "1100900_11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복수. 당연하잖아? \n하루에 한 번은 인류의 오점을 없애러 갈 거야." }, { "id": "1100900_1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잊는 거야. \n그러니까 굴욕은 잊지 못하고, 받은 은혜도 잊지 않아. \n이 우주가 끝나도, 영원히." }, { "id": "1100900_11_H080", "serif": "성배? 신의 피를 받아낼 수 있을 정도의 그릇일까? \n……그렇다면, 인류 최대의 오점이구나. 나에게 사용해." }, { "id": "1100900_11_H090", "serif": "다가오지 마. 나를 이 방에 부르지 마. 전투 시에만 나를 사용해." }, { "id": "1100900_11_H100", "serif": "원시의 우주에서는, 말은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n그러므로 저도 단순하게, 심플하게 말을 꺼내겠습니다. 차를 갖다 줘." }, { "id": "1100900_11_H110", "serif": "당신들 세계에서 신은 신관을 통해 의사를 전하는 모양이네. \n왜 그렇게 번거로운 짓을 하는 걸까? \n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분명하게 말하면 될 텐데." }, { "id": "1100900_11_H120", "serif": "그러니까 다가오지 마. 모처럼 만든 몸이 무너지겠어. \n가슴의 고동이…… 내 안의 은하를 태울지도 몰라." }, { "id": "1100900_11_H130", "serif": "솔직히 말해서, 좋아해. ……웃…… 아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나?! \n방금 한 말 취소! 취소거든?!" }, { "id": "1100900_11_H170", "serif": "불쾌해. 눈에 띄는 모든 것이 사랑스…… 정정, 모든 것이 못마땅합니다." }, { "id": "1100900_11_H1800", "serif": "솔직히 말해서, 좋아해. ……웃…… \n거짓 없는 감상입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 { "id": "1100900_11_H250", "serif": "이쪽 우주에서의, 다른 갈래의 제가 있는 모양이군요. \n미의 여신, 명계의 주인. 둘 다 제법입니다. 과연 나. \n……아니, 잠깐, 어떻게 된 거야? 어째서 나보다 성숙해보이는 거야……!" }, { "id": "1100900_11_H260", "serif": "저것도 포리너? 땅끝의 창에 선택받은 기사가, \n저렇게 무책임해도 되는 걸까……? ……그런데 저 창, 엄청 아파." }, { "id": "1100900_11_H270", "serif": "원시우주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n다른 우주에서 온 방문자가 있는 모양이네. \n나쁜 짓은 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여차하면, \n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걷어차 버릴게." }, { "id": "1100900_11_H280", "serif": "제인…… 예전의 나를 쓰러뜨린, 용사 팀의 일원. \n……나를 쓰러뜨린 뒤에, 나를 돌보아 주었던 거구나. \n……몇 년이나 살고 있는 거야? 쟤." }, { "id": "1100900_1_B010", "serif": "맞아라~!" }, { "id": "1100900_1_B020", "serif": "슈~트!" }, { "id": "1100900_1_B030", "serif": "얍! 합!" }, { "id": "1100900_1_B040", "serif": "비장의, 마안나 버스터!" }, { "id": "1100900_1_B050", "serif": "정말, 어쩔 수 없네! 진지하게 만든 것은 그쪽이니까! \n신전, 현현! \n………이것이 나의 ‘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1_B080", "serif": "가볍게 착착!" }, { "id": "1100900_1_B090", "serif": "항복, 해볼래?" }, { "id": "1100900_1_B100", "serif": "현상금 사냥꾼, 화려하게 등장! 잘 보고 있으라고, 마스터!" }, { "id": "1100900_1_B110", "serif": "맡겨 주시라! 스페이스하게 끝내 줄게!" }, { "id": "1100900_1_B120", "serif": "업무 종료~! 보너스는 두둑하게 얹어줘, 마스터?" }, { "id": "1100900_1_B130", "serif": "어때? 쿨하게 끝났어? 세, 섹시했으려나……?" }, { "id": "1100900_1_B140", "serif": "정말, 참!" }, { "id": "1100900_1_B150", "serif": "바보야?! 보구 같은 거 쏘게 두지 말라고~?!" }, { "id": "1100900_1_B160", "serif": "아야야…… 미안, 잠깐 철수할게……!" }, { "id": "1100900_1_B170", "serif": "미션 실패라니, 말도 안 돼~!" }, { "id": "1100900_1_B180", "serif": "좀 하는걸." }, { "id": "1100900_1_B190", "serif": "맞춰줄게." }, { "id": "1100900_1_B200", "serif": "돌격하란 말이지?" }, { "id": "1100900_1_B210", "serif": "안 돼……! 가슴이 뜨거워……!" }, { "id": "1100900_1_B220", "serif": "잠깐잠깐! 그거 별로 쓰고 싶지 않은데 말이지!" }, { "id": "1100900_1_B410", "serif": "우와아~! 요까짓 거!" }, { "id": "1100900_1_B420", "serif": "비켜, 비켜~!" }, { "id": "1100900_1_B430", "serif": "빚은 갚겠어!" }, { "id": "1100900_1_B440", "serif": "우아하게 화려하게 호쾌하게!" }, { "id": "1100900_1_B480", "serif": "우훗, 짭짤하네, 짭짤해♪" }, { "id": "1100900_1_B490", "serif": "우주의 보물은 나의 것!" }, { "id": "1100900_1_B500", "serif": "악당에게 베풀 은사 없음! 다시 교육해 주겠어!" }, { "id": "1100900_1_B800", "serif": "운명을 받아들여! 무의 황야, 빛나는 왕관, 호쾌하게 피어나는 장미처럼! \n‘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1_B810", "serif": "으으으으~~! 뭔가 왔다! 둥실~둥실~하고! 큐잉큐잉~ 하고! \n……우와, 나, 너무 멋져?! 하지만 좀 지나친데~?!" }, { "id": "1100900_1_B840", "serif": "물리야말로 파워!" }, { "id": "1100900_1_B880", "serif": "거기! 진심으로 갈 거야!" }, { "id": "1100900_1_B910", "serif": "타압! 얍! 삐융~!" }, { "id": "1100900_1_B920", "serif": "캡처!" }, { "id": "1100900_1_B930", "serif": "잡았다!" }, { "id": "1100900_1_G010", "serif": "레벨 업~! 좋아좋아. 아, 스킬 쪽도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1100900_1_G020", "serif": "하아, 다행이야! 변화는 없네. \n……나로서는 이대로 있는 편이 좋지만…… \n역시, 파트너는 강한 편이 좋으니 말이야." }, { "id": "1100900_1_G030", "serif": "하아~ 간~신히 자유로운 나로 돌아왔어! \n다시 한번 인사할게, 지구의 마스터. \n우주를 누비는 현상금 사냥꾼, 스페이스 이슈타르, 여기에 등장! \n어때? 역시 이쪽이 더 낫지?" }, { "id": "1100900_1_G110", "serif": "어?! 또 레벨 업?! 고맙지만, 예산은 괜찮아? \n너무 오냐오냐해 주는 것도 난처하다고 할까……" }, { "id": "1100900_1_H010", "serif": "생일에 좋은 추억은 없지만…… 자, 여기. 스페이스 방범 부저야. \n핀치에 몰리면 주저없이 눌러. \n어디에 있든지 빛보다 빠르게 달려갈 테니까. 물론 특급요금으로." }, { "id": "1100900_1_H020", "serif": "이벤트 한창 중! 한바탕 엎으러 가자!" }, { "id": "1100900_1_H030", "serif": "준비 오케이! 돈 벌러 가자." }, { "id": "1100900_1_H040", "serif": "고용주의 방침은 듣거든? 이해가 일치할 동안에는 말이지? \n……후후, 나를 적으로 돌리지 않도록, 착실히 일하라고, 마스터?" }, { "id": "1100900_1_H050", "serif": "나와 당신의 관계…… 계약은 맺고 있지만…… 그걸 빼고 말하자면…… \n왠지 모르게, 신경 쓰여서 내버려둘 수 없는 같은 반 친구…… 일까……?" }, { "id": "11009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 뭔지 다 알고 있잖아? \n돈과 다른 사람 돕기, 그리고 앙갚음이야. \n스페이스 이슈타르는 우주의 청부업자인 것이었다. 어때, 어울려?" }, { "id": "11009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약속을 어기는 것과 뒤통수 치는 것. \n뭐, 나는 양쪽 모두 하지만. 정의의 기준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란 걸로." }, { "id": "1100900_1_H080", "serif": "성배?! 알아, 알아! 엄청난 보물이잖아! 좋겠다~ 보고 싶다~ \n보너스로 받기라도 하면 아주 최고로 기쁘겠는데~" }, { "id": "1100900_1_H090", "serif": "일할 건수가 있을 때까지는 여기에 체류해 줄게. \n어떤 사냥감이든 금액을 봐서 처리할 테니까, 한동안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1100900_1_H100", "serif": "아아~ 칼데아는 쾌적하네~ \n냉난방 철저, 식당 완비, 수도도 확실한 데다 모험할 거리도 부족함 없고. \n저기저기, 다음은 어떤 특이점이야? \n믿음직한 당신의 경호원, 이슈타르 서비스를 잊지 말아줘?" }, { "id": "1100900_1_H110", "serif": "아, 큰일 났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학교 가야 되는데! \n……아, 그런가, 꿈인가…… 뭐라고 할까, \n여기에 있으면 옛날 생각이 나서 곤란하네. 물론, 좋은 의미로 말이지?" }, { "id": "1100900_1_H120", "serif": "아야야~ 직업상 생채기가 끊이지 않는 점만은 적응이 되질 않네~…… \n어, 뭘 치료하고 그래, 당신?! 금방 아무니까 됐다고! 떨~어~져~! \n……참 내, 진짜 참견쟁이라니까……" }, { "id": "1100900_1_H130", "serif": "지구에서는 영구취직이라는 말이 있다며? \n처음에는 한동안이라고 말했는데~…… 저기~…… 그 왜 있잖아? \n……당신이 꼭 좀 부탁한다고 말한다면, \n마지막까지 여기에 있어 줄 수도 있거든? ……어? 의미가 달라? \n……영구취직이라는 건…… 즉…… 그, 그렇구나! \n그런 것도, 딱히 상관없는데……?" }, { "id": "1100900_1_H220", "serif": "약삭빠르게 제인까지 부른 것 좀 봐. …\n……흐응, 왜? 역시 성숙한 여자 쪽이 취향이야?" }, { "id": "1100900_1_H230", "serif": "……뭔가 잘못 본 건가? \n방금, 파란 운동복에 파란 모자를 쓴 암살자가 보였다는 기분이 들어. \n……뭐? 진짜로 있어? 심지어 초기부터?! \n……그렇구나, 그 녀석이 모든 것의 시작인가…… \n세계가 넓어진다는 게, 이런 뜻이구나." }, { "id": "1100900_1_H240", "serif": "이쪽 우주의 나에게는 흥미없지만, 저 서번트만은 별개야. \n……누구냐니, 라이더 쪽 이슈타르 말이야. \n내 우주선도 저만큼 귀여우면 좋을 텐데……" }, { "id": "1100900_1_I010", "serif": "마안나 특설교환소에 잘 오셨습니다! \n이런 거 필요하지? 이용은 계획적으로…… 알지?" }, { "id": "1100900_1_I020", "serif": "당신은 세이버 배지를 모은다. \n나는 세이버 배지를 팔아 아이템을 마련한다. Win-Win의 관계구나." }, { "id": "1100900_1_I030", "serif": "자, 여기. 서번트를 위해서 아이템을 모은다니, 마스터는 부지런하구나." }, { "id": "1100900_1_I040", "serif":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템은 아낌없이 써 줘야 해?" }, { "id": "1100900_1_I050", "serif": "이 페이스라면 아이템이 먼저 동날 것 같아. \n더 모아둘 걸 그랬네…… 기껏 생긴 환금 찬스였는데." }, { "id": "1100900_1_I060", "serif": "수고했어. 터무니없는 여행이 되고 말았지만, \n당신이 있어 준 덕에 살았지 뭐야. 고마워, 마스터. \n다음에는 내 쪽에서 당신에게 빚을 갚으러 갈게." }, { "id": "1100900_1_I070", "serif": "뭐야, 이제 돌아갈 거잖아? 이런 고물배에 용무 따윈…… \n뭐? 아이템 교환? 아직 배지가 남았어? 그런 건 빨리 말을 해야지! \n자, 어쩔 수 없으니까 가게 열어 줄게!" }, { "id": "1100900_2_B010", "serif": "위쪽이야." }, { "id": "1100900_2_B020", "serif": "거치적거려." }, { "id": "1100900_2_B030", "serif": "이건 어때?" }, { "id": "1100900_2_B040", "serif": "핫! 흠! 이얍!" }, { "id": "1100900_2_B050", "serif": "영기은하, 해방. 여신이라면, 이 정도는 해야겠지. \n……차원의 차이를 깨닫도록 해. \n가라, ‘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2_B080", "serif": "좋아, 정했어." }, { "id": "1100900_2_B090", "serif": "쓸데없는 짓을 하는구나." }, { "id": "1100900_2_B100", "serif": "온갖 지성체에, 망각의 벌을." }, { "id": "1100900_2_B110", "serif": "복수인걸, 같은 차원에서 상대해 줄게." }, { "id": "1100900_2_B120", "serif": "나는 원시우주에서 온 여신. 한때의 승리 따위 기쁘지도 않지도 않아." }, { "id": "1100900_2_B130", "serif": "나는 선과 악이 합체한 궁극의 나. 질 이유가 없잖아?" }, { "id": "1100900_2_B140", "serif": "훗." }, { "id": "1100900_2_B150", "serif": "제법이구나." }, { "id": "1100900_2_B160", "serif": "손톱 끝이 깨진 정도인걸? 다음번엔 봐주지 않아." }, { "id": "1100900_2_B170", "serif": "핸디캡을 줬다고 해도, 패배는 패배. 굴욕이야." }, { "id": "1100900_2_B180", "serif": "명령할 셈이야?" }, { "id": "1100900_2_B190", "serif": "알아서 하겠어." }, { "id": "1100900_2_B200", "serif": "복수할 거야." }, { "id": "1100900_2_B210", "serif": "후, 그래야지." }, { "id": "1100900_2_B220", "serif": "참배할 때야. 개미처럼 줄을 서도록 해." }, { "id": "1100900_2_B410", "serif": "잡았다……" }, { "id": "1100900_2_B420", "serif": "허둥대며 도망쳐." }, { "id": "1100900_2_B430", "serif": "거기." }, { "id": "1100900_2_B440", "serif": "야만스럽게 미려하게 완벽하게!" }, { "id": "1100900_2_B480", "serif": "여신의 분노, 맛보도록 해." }, { "id": "1100900_2_B490", "serif": "여신스럽지 못했나?" }, { "id": "1100900_2_B500", "serif": "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 }, { "id": "1100900_2_B800", "serif": "이것이 진정한 나. 시작은 극소, 확대는 무한. \n모든 것은 나의 심장에 수납되어 간다. \n‘원시우주에 빛나는 왕관(에딘 슈그라 퀘이사)’!" }, { "id": "1100900_2_B810", "serif": "나를 악마라고 불렀어? ……후, 우후후, 우후후후후후! \n그 말이 맞아! 원시의 지옥으로 돌아가도록 해! 궁극 여신 빔~~!" }, { "id": "1100900_2_B840", "serif": "여신이라도 날뛰고 싶다구!" }, { "id": "1100900_2_B880", "serif": "견뎌내보렴?" }, { "id": "1100900_2_B910", "serif": "거슬려." }, { "id": "1100900_2_B920", "serif": "꼴이 잘 어울리네." }, { "id": "1100900_2_B930", "serif": "블래스트." }, { "id": "1100900_2_G010", "serif": "기도는 수령했습니다. 부지런히 일하는군요, 마스터. 좀 더 주겠어요?" }, { "id": "1100900_2_G040", "serif": "하아, 드디어 원래의 나로 돌아왔네. ……나는 원시의 여신, 아슈타레트. \n나를 잊고, 악마로 폄하한 인류에 대한 복수심을 가슴에 감추면서도, \n그건 일단 제쳐두고 새로운 우주를 관광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한 여신. \n……즉, 당신의 서번트, 라는 뜻이야. 나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해, 마스터?" }, { "id": "1100900_2_G050", "serif": "신기해…… 비좁은 그릇인데,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니. \n우주가 확장해 가는 한, 나는 다시 잠들어 버리겠지만. \n……이 한때의 모험은, 분명한 열기로서 소중히 간직해 둘게. \n언젠가 내가 원래 은하로 돌아갔을 때, \n이번에는 당신의 목소리로 다시 눈을 뜰 수 있다면 좋겠는데. " }, { "id": "1100900_2_G110", "serif": "누군가가 나를 위해 헌신해 준다는 건 좋구나. 이 몸이 되길 잘했어." }, { "id": "1100900_2_H010", "serif": "오늘이 당신이 태어난 날? ……그래. 그러면 외출은 중지하겠습니다.\n1년에 한 번, 아니요, 하루에 1초 정도는 복수를 잊겠습니다. \n후, 이것으로, 나도 죄를 짊어졌구나." }, { "id": "1100900_2_H020", "serif": "이벤트잖아? 빨리 가 보도록 하자. \n악인들을, 한꺼번에 납작하게 눌러 줄게." }, { "id": "1100900_2_H030", "serif": "뭐라도 좋으니 복수하게 해줄래? 파괴충동을 못 참겠어." }, { "id": "1100900_2_H040", "serif": "저에게 주종관계는 없습니다. 저 이외의 존재를 멸할 뿐입니다…… \n뭐, 느긋한 마음으로. 50억 년 정도 들여서." }, { "id": "1100900_2_H050", "serif": "당신은 특필할 인물도 아니거니와 인류의 대표도 아닙니다만, \n저의 유일한 신관입니다. 심플하게 말하면, 온리 원, 이라는 뜻이야." }, { "id": "11009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복수. 당연하잖아? \n하루에 한 번은 인류의 오점을 없애러 갈 거야." }, { "id": "11009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잊는 거야. \n그러니까 굴욕은 잊지 못하고, 받은 은혜도 잊지 않아. \n이 우주가 끝나도, 영원히." }, { "id": "1100900_2_H080", "serif": "성배? 신의 피를 받아낼 수 있을 정도의 그릇일까? \n……그렇다면, 인류 최대의 오점이구나. 나에게 사용해." }, { "id": "1100900_2_H090", "serif": "다가오지 마. 나를 이 방에 부르지 마. 전투 시에만 나를 사용해." }, { "id": "1100900_2_H100", "serif": "원시의 우주에서는, 말은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n그러므로 저도 단순하게, 심플하게 말을 꺼내겠습니다. 차를 갖다 줘." }, { "id": "1100900_2_H110", "serif": "당신들 세계에서 신은 신관을 통해 의사를 전하는 모양이네. \n왜 그렇게 번거로운 짓을 하는 걸까? \n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분명하게 말하면 될 텐데." }, { "id": "1100900_2_H120", "serif": "그러니까 다가오지 마. 모처럼 만든 몸이 무너지겠어. \n가슴의 고동이…… 내 안의 은하를 태울지도 몰라." }, { "id": "1100900_2_H130", "serif": "솔직히 말해서, 좋아해. ……웃…… 아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나?! \n방금 한 말 취소! 취소거든?!" }, { "id": "1100900_2_H170", "serif": "불쾌해. 눈에 띄는 모든 것이 사랑스…… 정정, 모든 것이 못마땅합니다." }, { "id": "1100900_2_H1800", "serif": "솔직히 말해서, 좋아해. ……웃…… \n거짓 없는 감상입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 { "id": "1100900_2_H250", "serif": "이쪽 우주에서의, 다른 갈래의 제가 있는 모양이군요. \n미의 여신, 명계의 주인. 둘 다 제법입니다. 과연 나. \n……아니, 잠깐, 어떻게 된 거야? 어째서 나보다 성숙해보이는 거야……!" }, { "id": "1100900_2_H260", "serif": "저것도 포리너? 땅끝의 창에 선택받은 기사가, \n저렇게 무책임해도 되는 걸까……? ……그런데 저 창, 엄청 아파." }, { "id": "1100900_2_H270", "serif": "원시우주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n다른 우주에서 온 방문자가 있는 모양이네. \n나쁜 짓은 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여차하면, \n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걷어차 버릴게." }, { "id": "1100900_2_H280", "serif": "제인…… 예전의 나를 쓰러뜨린, 용사 팀의 일원. \n……나를 쓰러뜨린 뒤에, 나를 돌보아 주었던 거구나. \n……몇 년이나 살고 있는 거야? 쟤." }, { "id": "1101000_0_B010", "serif": "斬!" }, { "id": "1101000_0_B020", "serif": "おぉっ!" }, { "id": "1101000_0_B030", "serif": "ぜえぇい!" }, { "id": "1101000_0_B040", "serif": "これが『怨』の焔よ!" }, { "id": "1101000_0_B050", "serif": "沙羅双樹の花の色———すなわち!この世の摂理を知るが良い!『諸行無常・盛者必衰』!" }, { "id": "1101000_0_B080", "serif": "源氏、死に候らへ!" }, { "id": "1101000_0_B090", "serif": "景清は死なず!" }, { "id": "1101000_0_B100", "serif": "源氏は何処だ" }, { "id": "1101000_0_B110", "serif": "ことごとく滅ぼして参る" }, { "id": "1101000_0_B120", "serif": "源氏、死に候らへ" }, { "id": "1101000_0_B130", "serif": "鏖殺完了" }, { "id": "1101000_0_B140", "serif": "ぐっ!" }, { "id": "1101000_0_B150", "serif": "ぬぅぅぅあぁぁぁ!" }, { "id": "1101000_0_B160", "serif": "『怨』の一文字は、消えぬ" }, { "id": "1101000_0_B170", "serif": "ゆめ、忘れるな……" }, { "id": "1101000_0_B180", "serif": "怨" }, { "id": "1101000_0_B190", "serif": "斬" }, { "id": "1101000_0_B200", "serif": "おおおおぉぉぉ!" }, { "id": "1101000_0_B210", "serif": "鏖殺遂行" }, { "id": "1101000_0_B220", "serif": "摂理である!" }, { "id": "1101000_0_B230", "serif": "はははははは!" }, { "id": "1101000_0_B410", "serif": "ははは!" }, { "id": "1101000_0_B420", "serif": "ぬぅん!" }, { "id": "1101000_0_B430", "serif": "せりゃぁっ!" }, { "id": "1101000_0_B440", "serif": "ふっふっふ……!あはははははは!" }, { "id": "1101000_0_B480", "serif": "景清は影なれば" }, { "id": "1101000_0_B500", "serif": "鏖殺してしんぜよう" }, { "id": "1101000_0_B520", "serif": "見よ、沙羅双樹が咲く!" }, { "id": "1101000_0_B530", "serif": "塵芥、塵芥" }, { "id": "1101000_0_B540", "serif": "はははは!" }, { "id": "1101000_0_B550", "serif": "おぉぉのぉぉれぇぇぇ!" }, { "id": "1101000_0_B560", "serif": "このままでは、すまさぬ……!" }, { "id": "1101000_0_B570", "serif": "さらば" }, { "id": "1101000_0_B800", "serif": "儚きは常、この世は並べて、塵芥!我が『怨』、貴様を捉えたぞ!『諸行無常・盛者必衰』!" }, { "id": "1101000_0_B840", "serif": "平家の恨み、焔とならん!" }, { "id": "1101000_0_G010", "serif": "ふふふ……" }, { "id": "1101000_0_G020", "serif": "此処までだ。これより先は、儂の本意ではない。更に進むのであれば……っふ。その時は、その時か……" }, { "id": "1101000_0_G030", "serif": "源氏、死に候らへ……。共に参らん" }, { "id": "1101000_0_G110", "serif": "良かろう" }, { "id": "1101000_0_G120", "serif": "ならば喰ろうてやる" }, { "id": "1101000_0_H010", "serif": "ふぅん……産まれ落ちたる日?貴様の?ふっ、そうか。ならば親しき者と過ごすがいい。景清は『怨』の一文字なれば──止めよ!腕を引っ張るな。面を取ろうとするな" }, { "id": "1101000_0_H020", "serif": "源氏が在るならば、何処へも。さて、いかなる源氏が待ち受けるものか……" }, { "id": "1101000_0_H030", "serif": "いざ、源氏を殺す!" }, { "id": "1101000_0_H040", "serif": "次の源氏を示せ。貴様は景清を存分に振るうのだ" }, { "id": "1101000_0_H050", "serif": "貴様は……いや。些細なことよ、忘れろ。……忘れろと言った。こら!面に触れるな!" }, { "id": "1101000_0_H060", "serif": "源氏鏖殺。他に何が要るというのか" }, { "id": "1101000_0_H070", "serif": "源氏鏖殺。この世には源氏が多すぎる" }, { "id": "1101000_0_H080", "serif": "我が望み、ただ一つ。すなわち、『源氏、死に候らへ』" }, { "id": "1101000_0_H090", "serif": "源氏は何処だ?貴様もしや、隠しては、おるまいな?" }, { "id": "1101000_0_H100", "serif": "我は景清。源氏を殺すものは即ち、景清であり、儂である。この世の頼朝は何処ぞ?" }, { "id": "1101000_0_H110", "serif": "我は源氏を殺す者。我は源氏に仇なす者。源氏は盛者であり、盛者は源氏である。景清が刃を振るう相手は、盛者であり源氏であるがゆえ、我が敵は即ち、源氏よ" }, { "id": "1101000_0_H120", "serif": "貴様が景清を刃として扱うは、別段構わぬ。貴様が戦うは、歪みねじれた盛者であり、ならばそれこそ源氏に他ならぬ" }, { "id": "1101000_0_H130", "serif": "くっくっく……。詭弁、詭弁……そう、詭弁!そうとも、貴様が戦う者は『血脈としての源氏』ではなかろうなぁ!構うものか!すでに言った!景清が鏖殺するは源氏。即ち、歪みねじれた盛者なれば!……この仮初の影が消えるまでは、貴様の『源氏』を殺すまで" }, { "id": "1101000_0_H170", "serif": "源氏、死に候らへ……" }, { "id": "1101000_0_H180", "serif": "源氏の臣、死に候らへ……" }, { "id": "1101000_0_H190", "serif": "源氏に従うもの、滅ぶべし" }, { "id": "1101000_0_H200", "serif": "遮那王……遮那王……。愚かなる稚児、憐れなる傀儡よ……。お前を儂は……儂は……" }, { "id": "1101000_0_H210", "serif": "おぉ……おおぉ!闇に在りしもの、望まれしもの。近しいものがある。むしろ、景清の源流こそ、この者の在り方なのではないか?" }, { "id": "1101000_0_H220", "serif": "復讐者?そうか、儂と同じくして燃え盛る『怨』の一文字" }, { "id": "1101000_0_H230", "serif": "面白い!巴御前。景清の四肢となるに十分な者ぞ" }, { "id": "1101000_0_S010", "serif": "───平景清、推参。さあ、景清に告げよ。鏖殺すべき源氏が何処に在るか" }, { "id": "1101000_2_B010", "serif": "つぁっ!" }, { "id": "1101000_2_B020", "serif": "であぁっ!" }, { "id": "1101000_2_B030", "serif": "はっ!" }, { "id": "1101000_2_B040", "serif": "悪鬼、必滅!" }, { "id": "1101000_2_B050", "serif": "沙羅双樹の花の色———すなわち!この世の摂理を知るが良い!『諸行無常・盛者必衰』!" }, { "id": "1101000_2_B080", "serif": "いざ、源氏、死に候らへ" }, { "id": "1101000_2_B090", "serif": "死なず" }, { "id": "1101000_2_B100", "serif": "景清が参る" }, { "id": "1101000_2_B110", "serif": "主よ、指示を" }, { "id": "1101000_2_B120", "serif": "源氏、死に候らへ" }, { "id": "1101000_2_B130", "serif": "生まれ直してください" }, { "id": "1101000_2_B140", "serif": "おのれっ!" }, { "id": "1101000_2_B150", "serif": "くっうぅぅぅ!" }, { "id": "1101000_2_B160", "serif": "兄上……あに、うえ……" }, { "id": "1101000_2_B170", "serif": "主、どの……" }, { "id": "1101000_2_B180", "serif": "承知" }, { "id": "1101000_2_B190", "serif": "おまかせを" }, { "id": "1101000_2_B200", "serif": "うっふふふ……" }, { "id": "1101000_2_B210", "serif": "『怨』の一文字、受けてみるか?" }, { "id": "1101000_2_B220", "serif": "鏖殺開始!" }, { "id": "1101000_2_B230", "serif": "あつい……あつい……!" }, { "id": "1101000_2_B410", "serif": "はははは!" }, { "id": "1101000_2_B420", "serif": "ぬぅっ!" }, { "id": "1101000_2_B430", "serif": "ゃあぁっ!" }, { "id": "1101000_2_B440", "serif": "焔よ、此処に!" }, { "id": "1101000_2_B480", "serif": "影、なれば……" }, { "id": "1101000_2_B500", "serif": "私は、景清。……そして、義経?" }, { "id": "1101000_2_B520", "serif": "ふぅ、盛者必衰" }, { "id": "1101000_2_B530", "serif": "南無、八幡" }, { "id": "1101000_2_B540", "serif": "ぐっ!" }, { "id": "1101000_2_B550", "serif": "ふあぁぁぁぁ!" }, { "id": "1101000_2_B560", "serif": "なぜですか……。なぜ……" }, { "id": "1101000_2_B570", "serif": "私は、何を……して……" }, { "id": "1101000_2_B800", "serif": "儚きは常、この世は並べて、塵芥!我が『怨』、貴様を捉えたぞ!『諸行無常・盛者必衰』!" }, { "id": "1101000_2_B840", "serif": "兄上、兄上ぇ!" }, { "id": "1101000_2_G010", "serif": "魔力が……" }, { "id": "1101000_2_G040", "serif": "面が……割れた……。儂は、……いや、『私』は……。景清……平景清。そう、源氏を、殺すもの。……そして、九郎判官義経……?" }, { "id": "1101000_2_G050", "serif": "よく…わからぬ…わかりません…儂は景清、『怨』の一文字……復讐者……。けれど、儂の中に、確かに『私』がある……。主、あなたは……私を、義経のことを……知っていますか?" }, { "id": "1101000_2_G110", "serif": "そうか……" }, { "id": "1101000_2_G120", "serif": "受け取ろう" }, { "id": "1101000_2_H010", "serif": "待て。今日は、何か……。いや、いい。何かを思った気がしたが、そのはずもない。ではな" }, { "id": "1101000_2_H020", "serif": "なにか、在るな?聞こえてくるものが。祭りか?" }, { "id": "1101000_2_H030", "serif": "主、そろそろ立て。源氏を殺す" }, { "id": "1101000_2_H040", "serif": "何をすべきかは心得てます" }, { "id": "1101000_2_H050", "serif": "主……。あなたは、私の、主だ" }, { "id": "1101000_2_H060", "serif": "源氏鏖殺。他には、何も要らぬ。……要らぬ、はずだ……" }, { "id": "1101000_2_H070", "serif": "頼朝、許すまじ。源氏、死に候らへ。……頼朝……" }, { "id": "1101000_2_H080", "serif": "願い?ならば頼朝を、この手で、今度こそあの首を!38度の正直よ!……そう、今度こそ、お話ができたら……" }, { "id": "1101000_2_H090", "serif": "なんだ。儂の顔に、何を見る?所詮、これは仮初の肉よ。景清の本性は『怨』の一文字。絶ゆること無き源氏鏖殺の意志。……ですが、今、私は義経としての意識を得ている……" }, { "id": "1101000_2_H100", "serif": "興味はない。そうだ、興味はない。仮初の身体。景清はかつてより、身体を変えて在り続けたもの。興味はない。お前が、この身体に見覚えがあろうとも" }, { "id": "1101000_2_H110", "serif": "あるじ……主殿。私は……景清なのか、義経なのか……" }, { "id": "1101000_2_H120", "serif": "主殿、私です。お分かりになりますか?牛若です。……いえ、牛若の霊基であった頃、あなたと出会ったという記録が彼方にある……。けれど、今は……。どうやら、私は、兄上を、源氏の皆を、斯様に思っていたのですね……。であるがゆえに、覆いかぶさった。景清が、私に" }, { "id": "1101000_2_H130", "serif": "儂は……いえ……私は、牛若は、九郎判官義経は、憎んでおりまする。兄上を、源氏を、要らぬと捨てたすべてが憎い。けれど、それのみが私のすべてではないのです。兄上を想い、源氏の皆を想い、世の衆生を想い、あなたととも戦う私も、確かに私なのです。それだけは、どうかあなたに、覚えていて欲しい……" }, { "id": "1101000_2_H170", "serif": "源氏、源氏!源氏!!……源氏の臭いがする……" }, { "id": "1101000_2_H190", "serif": "源氏のしもべ……。いささか使うようだが……。ふっふっふ……" }, { "id": "1101000_2_H200", "serif": "牛若丸……?遮那王ではなく……そうか、牛若か……。ふふふ……。なんと懐かしいのだろう" }, { "id": "1101000_2_H210", "serif": "この世すべての悪。そうあれと望まれし者。……なるほど、心地良いはずだ" }, { "id": "1101000_2_H220", "serif": "復讐者……。いつか、燃え尽きるのだろう。私も……お前たちも" }, { "id": "1101000_2_H230", "serif": "私に……景清に近づくな!お前は……『怨』の一文字、捨て去ることができたのだから……" }, { "id": "1101000_2_H240", "serif": "常陸坊……常陸坊……私を……見るな……" }, { "id": "1101000_2_H250", "serif": "源氏の匂い……だが、あの金髪碧眼は……いや、濃い……濃いな……" }, { "id": "1101100_0_B010", "serif": "行っちゃってくださーい!" }, { "id": "1101100_0_B020", "serif": "マカラでゴーゴー!" }, { "id": "1101100_0_B030", "serif": "ウフフ、たーのしー!" }, { "id": "1101100_0_B040", "serif": "謎のビロビロアターック!" }, { "id": "1101100_0_B050", "serif": "夏の堕落はチャーミング! 咲き誇れ恋の花、出会いの渚に煩悩燦々さんさん! 『愛もていたるは恋夏なりカーマ・ルーパーストラ』!" }, { "id": "1101100_0_B080", "serif": "は? 浮かれてなんかいませんけど" }, { "id": "1101100_0_B090", "serif": "小悪魔? いいえ、魔王です♡" }, { "id": "1101100_0_B100", "serif": "残酷カワイイところ、見せちゃいます♡" }, { "id": "1101100_0_B110", "serif": "私と、そんなに遊びたいんだぁ……?" }, { "id": "1101100_0_B120", "serif": "楽しいアトラクションだったんじゃないですか?" }, { "id": "1101100_0_B130", "serif": "こーんな子供に負けちゃうなんて、かわいそ" }, { "id": "1101100_0_B140", "serif": "はぁ?" }, { "id": "1101100_0_B150", "serif": "うざ……" }, { "id": "1101100_0_B160", "serif": "受け止めきれなかった……なんて……" }, { "id": "1101100_0_B170", "serif": "邪魔しないで、くれます……?" }, { "id": "1101100_0_B180", "serif": "はーい♡" }, { "id": "1101100_0_B190", "serif": "素直でしょう?" }, { "id": "1101100_0_B200", "serif": "遠慮はダメ、ですよ?" }, { "id": "1101100_0_B210", "serif": "大活躍ターイム!" }, { "id": "1101100_0_B220", "serif": "思い出……作る気ですねー?" }, { "id": "1101100_0_B410", "serif": "華麗すぎたりしません?" }, { "id": "1101100_0_B420", "serif": "悪戯しちゃおっと" }, { "id": "1101100_0_B430", "serif": "くるくるくるーっと" }, { "id": "1101100_0_B440", "serif": "何か呼んでみましょうか" }, { "id": "1101100_0_B480", "serif": "次は何して遊びますー?" }, { "id": "1101100_0_B800", "serif": "愛もていたるは恋夏なりカーマ・ルーパーストラ』! 夏の花の矢、面倒くさいからまとめてどうぞー! ……あれ? なんか出てきましたねぇ……" }, { "id": "1101100_0_B810", "serif": "浮き輪でいっぱい遊びましょう。大きくなってぇ、お花がバーン! さあ、みんなも一緒に……『愛もていたるは恋夏なりカーマ・ルーパーストラ』!" }, { "id": "1101100_0_G010", "serif": "二人で一緒に食べられたらいいのに……" }, { "id": "1101100_0_G110", "serif": "じー……堕落の兆候は……まだ、かぁ" }, { "id": "1101100_0_G120", "serif": "" }, { "id": "1101100_0_H010", "serif": "へぇ、誕生日ですかぁ? 誕生日といえば、あれですよね。甘くて美味しい、特別な……べ、別に、ケーキを分けてほしいとか言ってませんけど!" }, { "id": "1101100_0_H020", "serif": "お祭り騒ぎあっての私です。ほらほら、私と一緒に遊ぶチャンス、逃しちゃっていいんですかー?" }, { "id": "1101100_0_H030", "serif": "さあ、次はどこにお出かけします? どこにでもお付き合いしますよ、私は。そう、二度と戻ってこれなくなるような暗い場所でも、ね" }, { "id": "1101100_0_H040", "serif": "マスターがサーヴァントに依存して、ズブズブに溺れる関係になるのって、実はよくある事だったりしませんか? だから恐くないですよ? ね♡" }, { "id": "1101100_0_H050", "serif": "私はあなたのサーヴァントなんですから、ちゃんと見ていてくれないと困りますよ?" }, { "id": "11011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ですか? マスターさんです、にこにこ。……ちょっと、真顔で見つめ続けるの、やめてもらっていいです?" }, { "id": "1101100_0_H070", "serif": "あー、無理無理。夏でもシヴァ系列は無理です。共演NGってことで" }, { "id": "1101100_0_H080", "serif": "聖杯かぁ……。もちろん、目的のために使いたいですね。でも、最後の一押しは、やっぱり自分の手でやらないと気が済みませんけど" }, { "id": "1101100_0_H090", "serif": "さあ、これからどうやって堕としていこうかなぁ。うふふ" }, { "id": "1101100_0_H100", "serif": "とりあえず一緒にいないとダメですよね? マンツーマン堕落といきましょう" }, { "id": "1101100_0_H110", "serif": "愛と堕落の魔王が水着になっているんです。負けてしまっても、誰も文句は言いませんよ。ほらほら、負けちゃえ♡" }, { "id": "1101100_0_H120", "serif": "いやー、思ったより楽しいんですね、夏。海水浴もスイカ割りも知識としては知ってた筈なのに、どうしてでしょう? ……マスターさんと一緒だから、だったり?" }, { "id": "1101100_0_H130", "serif": "マスターさん、このかき氷、美味しいですよ? 食べさせてあげます。はい、あーん。……え? お返し? ほ、本気ですか? いや、まあ、そっちの味にも興味はありますけど、そんな真っ正面から打ち返されるとは思ってなかったって言うか……(咳払い)しょうがないですね。あ、あーん……" }, { "id": "1101100_0_H170", "serif": "ち、違うんですよ! このかき氷とかパフェとかあんみつとかは、別に私が求めてるわけじゃなくて、ですね! 私が歩いてると、赤い弓兵さんとか雀の女将とかが勝手に渡してくるだけで……ほ、ホントですよ!?" }, { "id": "1101100_0_H180", "serif": "ちっ……なんですか、あの私よりちっこいの。マスターさん、一応言っときますけど、私だってあれくらいいけますから。いざという時は勝負ですね" }, { "id": "1101100_0_H190", "serif": "どうやら悪戯が好きみたいですね、あの水着の皇女様は。私にもそういうのを求めてるなら、言ってくださいね。……まあ、私のいたずらは洒落にならないかもしれませんけど……本望でしょう?" }, { "id": "1101100_0_N010", "serif": "うっふふ、そんなに物欲しそうな目をしちゃってぇ……頑張りを誉めてもらいたいんですかぁ~? いいですよ、頭だって撫でてあげます。ほら、えらいえらい♪" }, { "id": "1101100_0_N020", "serif": "次のご褒美はこれです! 夏の魔王は太っ腹なので、オマケだって付けちゃいますよ~♪ ……大丈夫ですよ。記録にも記憶にも、残りませんから♪" }, { "id": "1101100_0_N030", "serif": "ぶっちゃけ、ここってそんなに頻繁に来るような場所じゃないですよねぇ? なのになんで──え? 私の顔を見に来てる? は、はぁ~ん……そうですか……ふぅ~ん……" }, { "id": "1101100_0_N040", "serif": "これは実は、偽装堕落ポイント。最後まで集めきった時には、大変な事が……な~んちゃって! ウッソでーす! 驚きましたぁ?" }, { "id": "1101100_0_N050", "serif": "夏のマニュアルなら、そこらにあるでしょうけど……愛と堕落に、マニュアルはありませんよぉ?" }, { "id": "1101100_0_N060", "serif": "夏ももう終わりかぁ……でも、マスターさんを完璧に堕落させられたので、魔王的には満足です♪ ……さぁて、これからどうしてあげようかなぁ~?" }, { "id": "1101100_0_N070", "serif": "二人で思い出のアルバムを見るようなものですよね? 待ってて下さい、今ジュースを持ってきますから。もちろん、ストローはハート型で繋がってるヤツ、ですよ?" }, { "id": "1101100_0_S010", "serif": "ふふふ……私を甘く見たことを後悔させてやりますよぉ。水着を着るついでに、もう一つの側面のほうを押し出す調整をして、と……今の私はもはやカーマではないのかもしれません。すなわち、夏の魔王マーラ、ここに見参! です!え、あまり変わってない?おかしいなあ……。" }, { "id": "1101100_1_B010", "serif": "行ってきなさい" }, { "id": "1101100_1_B020", "serif": "マカラビューティー、現る" }, { "id": "1101100_1_B030", "serif": "完璧なフォーム。何点です?" }, { "id": "1101100_1_B040", "serif": "溢れ出る魔王パワー!" }, { "id": "1101100_1_B050", "serif": "魔王の誘惑、如何です? 恋を飾るは花の冠。真夏の夜に堕落咲き。『愛もていたるは恋夏なりカーマ・ルーパーストラ』!" }, { "id": "1101100_1_B080", "serif": "うふ、見てる見てる" }, { "id": "1101100_1_B090", "serif": "こわーい私を、ちょっと追加" }, { "id": "1101100_1_B100", "serif": "愛の共同作業、始めちゃいます?" }, { "id": "1101100_1_B110", "serif": "目を離しちゃ、嫌ですよ?" }, { "id": "1101100_1_B120", "serif": "どうです? 意外と献身的でしょう? 私" }, { "id": "1101100_1_B130", "serif": "ちらっ……うーん、堕ちたかなぁ……どうかなぁ……?" }, { "id": "1101100_1_B140", "serif": "ちょっと" }, { "id": "1101100_1_B150", "serif": "いい度胸してますね" }, { "id": "1101100_1_B160", "serif": "せっかくやる気を出したっていうのに……" }, { "id": "1101100_1_B170", "serif": "顔、覚えましたからね?" }, { "id": "1101100_1_B180", "serif": "何でも言ってくださいね" }, { "id": "1101100_1_B190", "serif": "一緒になら" }, { "id": "1101100_1_B200", "serif": "楽しみですね" }, { "id": "1101100_1_B210", "serif": "覚悟……決めました?!" }, { "id": "1101100_1_B220", "serif": "堕落、チャーンス……" }, { "id": "1101100_1_B410", "serif": "愛の矢、夏バージョン!" }, { "id": "1101100_1_B420", "serif": "んー……えいっと!" }, { "id": "1101100_1_B430", "serif": "見蕩れてくれますか?" }, { "id": "1101100_1_B440", "serif": "あなたのために、ですよ" }, { "id": "1101100_1_B480", "serif": "ポーズのご指定、ありますか?" }, { "id": "1101100_1_B800", "serif": "適当にぃ、堕落をぽーいっと! どうですか、マスターさん? 私の艶姿あですがたは? ───って、私よりアレに視線奪われてません? もーしもぉーし!!" }, { "id": "1101100_1_B810", "serif": "『愛もていたるは恋夏なりカーマ・ルーパーストラ』! これが夏の魔王の、美しき武器! 出でよ、なんかわかんないやつ! ……んー、よく見たら、ちょっと可愛くないです?" }, { "id": "1101100_1_G010", "serif": "素敵な贈り物、ですね" }, { "id": "1101100_1_G020", "serif": "ババーン。よりエレガントになりました。違いが分からないなら、もっと近付いて確かめてみます?" }, { "id": "1101100_1_G030", "serif": "ここからは大人バージョンで誘惑してみますか。この魅惑のプロポーションは危険ですよぉ?" }, { "id": "1101100_1_G110", "serif": "もっと綺麗になってほしいって事ですかぁ? うふふ、分かりました♡" }, { "id": "1101100_1_H010", "serif": "パーティっていう響き……いいですよねぇ! 堕落しやすそうで……さあ! 誕生日パーティ、始めましょう!" }, { "id": "1101100_1_H020", "serif": "うふ♡ イベントの季節はデートの大チャンス、でしょう?" }, { "id": "1101100_1_H030", "serif": "マスターさん、せっかくのいい天気なのにお出かけしないんですか? 今なら水着の美女がもれなくご一緒しちゃいますよ?" }, { "id": "1101100_1_H040", "serif": "令呪なんていりませんよ。今の私なら、どんな命令も喜んで従っちゃいます。その代わり、ちゃんと私に心奪われてくださいね?" }, { "id": "1101100_1_H050", "serif": "マスターさんには色々なサーヴァントがいますけど、どうやったら一番特別なサーヴァントになれますか?" }, { "id": "1101100_1_H060", "serif": "好きなもの……ですか? もう、言わせないでくださいよ。ふふ" }, { "id": "1101100_1_H070", "serif": "パールヴァティーの姿は見えませんんねぇ。さては私の水着姿に女神として恐れをなしたのでしょう。勝った!" }, { "id": "1101100_1_H080", "serif": "聖杯ねぇ……二人の仲がもっと縮まりますように、とでもお願いしてみますか?" }, { "id": "1101100_1_H10090", "serif": "ま、とりあえずフランクに行きましょう? 夏なんですから、きっとそういう感じが一番です" }, { "id": "1101100_1_H10100", "serif": "この鳥ですか? 昔はオウムに乗ってたので、夏らしいペットとして肩に止まらせておこうかなって。え? それはインコじゃないのかって? あんまり変わりませんよ。可愛さ重視でいいでしょう?" }, { "id": "1101100_1_H10110", "serif": "目を逸らす必要はないですよ。見てもらうために水着になったんですから。ふふっ" }, { "id": "1101100_1_H10120", "serif": "やっぱり相性がいいみたいですね、私たち。ここは少し騒がしいから、あっちの砂浜の方に散歩しに行きません? もちろん、二人っきりで" }, { "id": "1101100_1_H10130", "serif": "死にそうなほど喉が渇いてるあなたの前に、トロピカルドリンクのグラスが一杯。そしてカップル用の二又ストローが一本……。私が何を求めているか、分かりますよね? ちなみに私はこのストローから口を離す気はありませんから、おとなしく諦めてそちらからどうぞ。……い、意外に顔、近くなるんですね" }, { "id": "1101100_1_H200", "serif": "渚の第六天魔王、とか、キャッチコピー考えたのに、なんか被ってる奴がいるんですけどぉ。使用料取りますよ?" }, { "id": "1101100_1_H210", "serif": "はいダメ―! ダメダメ! あの刀鍛冶のお爺ちゃんは、ええ、なんというかダメですね! なんだか知りませんけど、顔と体がムズムズしてきて、それでいて目が離せないような感じになります。相性なんですかね? まさかああ見えてシヴァ系? だから体が警戒してるとか? とにかく私、話とかできませんから。それじゃあ!" }, { "id": "1101100_1_H220", "serif": "うーん、理由は分かりませんけど、妙に張り合いたい気分になるんですよねぇ、あの水着を着た金星の女神とは" }, { "id": "1101100_2_B010", "serif": "愛は痛いもの" }, { "id": "1101100_2_B020", "serif": "夏は燃えるもの" }, { "id": "1101100_2_B030", "serif": "刺激的でしょう?" }, { "id": "1101100_2_B040", "serif": "菩提樹の下に、愛を" }, { "id": "1101100_2_B050", "serif": "愛の世界、燃える宇宙。望む全ては花瓣かべんと舞いて、虚無の堕落に焼かれて溶ける。『恋もて堕とすは愛果てなりマーラ・シューニャター』" }, { "id": "1101100_2_B080", "serif": "あーあ、溢れちゃいました" }, { "id": "1101100_2_B090", "serif": "甘露でも味わいましょう" }, { "id": "1101100_2_B100", "serif": "夏の魔王、降臨" }, { "id": "1101100_2_B110", "serif": "本気にさせちゃいましたね?" }, { "id": "1101100_2_B120", "serif": "さあ、めくるめく夏を続けましょう?" }, { "id": "1101100_2_B130", "serif": "魔王を使った感想はどうですか? マスター?" }, { "id": "1101100_2_B140", "serif": "ふむ" }, { "id": "1101100_2_B150", "serif": "暴れん坊" }, { "id": "1101100_2_B160", "serif": "夏……短かったな……" }, { "id": "1101100_2_B170", "serif": "魔王、帰ります" }, { "id": "1101100_2_B180", "serif": "欲望のままに" }, { "id": "1101100_2_B190", "serif": "邪魔です" }, { "id": "1101100_2_B200", "serif": "お任せあれ、と" }, { "id": "1101100_2_B210", "serif": "果てに愛がないとでも?" }, { "id": "1101100_2_B220", "serif": "燃えるならお静かに" }, { "id": "1101100_2_B410", "serif": "虚ろなる堕落の形" }, { "id": "1101100_2_B420", "serif": "耽溺してください" }, { "id": "1101100_2_B430", "serif": "触れ合いましょうよ" }, { "id": "1101100_2_B440", "serif": "アビルーパの誘い" }, { "id": "1101100_2_B480", "serif": "美しき欲の花" }, { "id": "1101100_2_B800", "serif": "『恋もて堕とすは愛果てなりマーラ・シューニャター』───欲が燃え果て、残るは虚ろ。無明の中に、愛のみが満つ。煩悩無量誓願断ぼんのうむりょうせいがんだん……" }, { "id": "1101100_2_B810", "serif": "たまには、ノリノリで行っちゃいますかー! 魔王的大サービス、心臓麻痺に注意です。夏の堕落を、今、あなたに! ギュンギュンギュンギュ〜ン!" }, { "id": "1101100_2_G010", "serif": "素敵な貢ぎ物。罪深いですねえ" }, { "id": "1101100_2_G040", "serif": "夏の魔王の本気、見せてしまいましょうか。恐がっても遅いですよ?" }, { "id": "1101100_2_G050", "serif": "マスターさん。今の私は、下心を以て、あなたの願いを叶える存在ですけど……今だけ、お願いしてもいいですか? ……ここに寝てください。……ふふ。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たまには、こうして二人で見たかったんですよ。綺麗な星を。せっかくの夏の夜ですしね。……え? 私の宇宙も、綺麗だなって見ている時はある、ですって……? ちょ……そんなこと、今まで一言も……なんでこんな時に……。無自覚カウンターパンチとか、やめてくださいよ……もぅ……" }, { "id": "1101100_2_G110", "serif": "ふふ、順調順調" }, { "id": "1101100_2_G990", "serif": "本当……お馬鹿さんの恐れ知らずですね。私の誘いに乗って、こんな……。大丈夫です。何もしませんよ。私にだってそういう時はあります。たまには、二人だけで綺麗なものを見るのもいいでしょう? 焼かれ果てた、暗い私の中身なんかじゃない。二人で見られる、遠い輝きをね。……ふふ。星で埋まった宇宙なんて、幸せなもの。今の私は虚ろ……虚ろと化した、溶け落ちた愛。それ以外は、本当に何もない場所です。……でも……だからこそ、受け止められるものがあるのかもしれませんね。それが何かって? ……さあ? わかるわけないじゃないですか" }, { "id": "1101100_2_H010", "serif": "魔王におねだりできる機会なんて、そうはないですよ? 欲しいプレゼント、何でも言ってみてください" }, { "id": "1101100_2_H020", "serif": "催し物に参加するもよし、しないもよし。私は強制なんかしません。ただ……あなたのお傍に。ね♡" }, { "id": "1101100_2_H030", "serif": "行きたい場所があれば、どこへでも。堕落の魔はどこにでも現れるものですよ" }, { "id": "1101100_2_H040", "serif": "いいんじゃないですかぁ? 神や邪竜だって従えてるくらいです。魔王が忠実な従僕になっても、今更不思議はないですよね?" }, { "id": "1101100_2_H050", "serif": "全ての危機から包んであげます。全ての害から守ってあげます。全ての願いを叶えてあげます。私はそういうサーヴァントですよ? 愛のある……ね?" }, { "id": "11011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ですか? 愛を与える事ですよ、もちろん。今は、その対象になるのはとっても幸運な一人だけ、ですけどね" }, { "id": "1101100_2_H070", "serif": "私とマスターさんの絆を裂こうとするお邪魔虫がいたら言ってください。速攻で、無明の愛の中にポイしてあげますから" }, { "id": "1101100_2_H080", "serif": "何かに願うのなら聖杯より私にお願いしますよ。なーんでも、叶えてあげますよ。なーんでも、ね" }, { "id": "1101100_2_H20090", "serif": "暗くて暑いよりは、明るくて暑い方がマシでしょう? 夏の砂浜とか。つまり、そういう事です" }, { "id": "1101100_2_H20100", "serif": "いつもより余裕があるように見える、ですか。ふふ、確かめてみます?" }, { "id": "1101100_2_H20110", "serif": "水着の私はそもそもマーラですけど、よりマーラに寄っているのが今ここにいる私です。魔王と触れ合う機会なんて、僧はないでしょう? 楽しんでくださいね?" }, { "id": "1101100_2_H20120", "serif": "どうです? 私、頼りになるでしょう? ああ、でも怖がることはありませんよ? 特別扱いしろなんて言いません。ただ、私が傍にいることを許してくれさえすればいいんです。ええ、本当にそれだけで。そうしたら、いずれ……うふふ" }, { "id": "1101100_2_H20130", "serif": "そろり、そろーり……うふふ。よく寝てますね。警戒心も下がりきってる頃合いですし、このまま一気に……一気、に…………。はぁ……それにしても、なんて間抜けな寝顔なんでしょう。魔王に完堕ちする前の最後の寝顔……せいぜい眺めさせてもらうとしますか。へぇ……本当に……のんきな……なーにも気づかない……。……はあぁぁ……Zzz……zzzzzzzz……" }, { "id": "1101100_2_H230", "serif": "西の愛の神ですか。正直、よく分かりませんね。似た部分があるようで、相容れない部分があるようで。お互いに見て見ぬふりをするのが丁度いいのでは、という気がしていますよ。堕落の愛の魔王である今の私はね" }, { "id": "1101100_2_H240", "serif": "蛤とか人魚とか、いっぱい食べちゃっていじらしいですねぇ。アレがあんなに好き勝手遊んだんですから、今回は私が遊んだっていいでしょう?" }, { "id": "1101100_2_H250", "serif": "パールヴァティーの態度は少し謎ですね。本気の水着魔王になった私を全力で止めに来るかと思いきや、なんか生温かい目で放置されているような。うーん……" }, { "id": "1101200_0_B010", "serif": "ゴーゴー!!" }, { "id": "1101200_0_B020", "serif": "ゴゥーゴーゥ!" }, { "id": "1101200_0_B030", "serif": "てい、やぁっ!" }, { "id": "1101200_0_B040", "serif": "ブッ殺すでありまぁ~すっ!" }, { "id": "1101200_0_B050", "serif": "総ての蘭丸の思いを集め! 不倶戴天のアイツにSHOOTッ!! 『蘭丸・Xおーーきっどらうんずぅぅ・えーーーーっくす』っ!!" }, { "id": "1101200_0_B080", "serif": "一の、二の……なんだっけ?" }, { "id": "1101200_0_B090", "serif": "えっと……ああ、思い出した!" }, { "id": "1101200_0_B100", "serif": "銀河を駆ける超A級小姓こしょう! 謎の蘭丸X、ただいま参上ー!" }, { "id": "1101200_0_B110", "serif": "蘭丸の戦働き、とくとご覧くださいませ。主様!" }, { "id": "1101200_0_B120", "serif": "やったーっ! 勝ったぁーっ! 主さま! 蘭丸はやったでありますよぉ!?" }, { "id": "1101200_0_B130", "serif": "さぁて、首の数を数えておかないとぉ……! うぇっ!? そういうのはいい?" }, { "id": "1101200_0_B140", "serif": "きゅっ!" }, { "id": "1101200_0_B150", "serif": "あいったたたたたたたた……!" }, { "id": "1101200_0_B160", "serif": "ら、蘭丸には……まだやることが……!" }, { "id": "1101200_0_B170", "serif": "此度こたびこそは……お傍にて……!" }, { "id": "1101200_0_B180", "serif": "ランッ!" }, { "id": "1101200_0_B190", "serif": "マルッ!" }, { "id": "1101200_0_B200", "serif": "エーーーックスッ!" }, { "id": "1101200_0_B210", "serif": "主様がお望みとあらば!" }, { "id": "1101200_0_B220", "serif": "取って置きですよ~っ!?" }, { "id": "1101200_0_B230", "serif": "蘭丸X、吶喊とっかんするでありますっ!" }, { "id": "1101200_0_B380", "serif": "はい!" }, { "id": "1101200_0_B410", "serif": "ランマニウム光線!" }, { "id": "1101200_0_B420", "serif": "らんらんらぁ~ん!" }, { "id": "1101200_0_B430", "serif": "えぇ~い!" }, { "id": "1101200_0_B440", "serif": "蘭丸シュトラール! 死ねぇぇ~~いっ!" }, { "id": "1101200_0_B480", "serif": "ランララーン!" }, { "id": "1101200_0_B490", "serif": "行くであります!" }, { "id": "1101200_0_B500", "serif": "よぉ~~しっ! 撫で斬りにしちゃうでありますよー!" }, { "id": "1101200_0_B520", "serif": "主様に刃向かうなんて、ブッ殺されて当然でありますよ! ね~?" }, { "id": "1101200_0_B540", "serif": "はふん!" }, { "id": "1101200_0_B550", "serif": "痛いでありまぁーす!" }, { "id": "1101200_0_B560", "serif": "是非も……蘭丸……" }, { "id": "1101200_0_B800", "serif": "行くでありますよぉ! ランランランランランルン! 蘭丸ぅ、エーーーーーックスッ!!" }, { "id": "1101200_0_B810", "serif": "果てしない旅路の果てに、ようやく見つけた宝物。──蘭丸は、ここに!『蘭丸・Xおーーきっどらうんずぅぅ・えーーーーっくす』っ!!" }, { "id": "1101200_0_B840", "serif": "ランマニウム粒子、フルバースト!" }, { "id": "1101200_0_B910", "serif": "キュッ!" }, { "id": "1101200_0_G010", "serif": "ランマニウム粒子、フルチャーージ!" }, { "id": "1101200_0_G020", "serif": "はぁいっ! この大太刀こそは蘭丸ブレード! 最強の蘭丸を決める蘭丸大戦で勝ち取った伝説の大太刀! そしてこの短刀は不動行光ふどうゆきみつセイバー! こちらは生まれた時に蘭丸の所に来てくれた守り刀です! どちらも大切な、蘭丸の相棒でありますよっ!" }, { "id": "1101200_0_G030", "serif": "申し訳ありません。謎の蘭丸Xに許された装いは、この蘭丸スーツだけですので……。ですが! 主様がお望みとあれば、いずれは蘭丸星から取り寄せます! ざっと何百年か、かかりますが" }, { "id": "1101200_0_G040", "serif": "この蘭丸にここまで目を掛けていただき、ほんっとう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先日注文した蘭丸スイムスーツはまだ届きませんが、代わりに星空の旅へご招待いたしましょうか!?" }, { "id": "1101200_0_G050", "serif": "どこまでもどこまでも主と共に。この蘭丸の命が燃え尽きるその時まで、お側に侍はべり、お守りいたします。それが、『X』の名を受け継いだ、蘭丸のただ一つの望みなのですから──" }, { "id": "1101200_0_G110", "serif": "恐悦至極であります、主様!" }, { "id": "1101200_0_H010", "serif": "本日は主様の誕生日ですねー! 此度、遠く蘭丸の星でも祝日認定されましたので、存分にお祝いできるでありますよ! ささ、なんなりとこの蘭丸がご用意いたしますので、望みをお聞かせくださいませ!" }, { "id": "1101200_0_H020", "serif": "主様っ! 催しものが開かれているようですよ! 折角ですからお出掛けなさってはいかがでありますかっ!? 蘭丸ブレードで飛ばせばすぐですからっ!" }, { "id": "1101200_0_H030", "serif": "お出掛けでありますか? ではっ、刀持ちはこの蘭丸にお任せくださいっ!" }, { "id": "1101200_0_H040", "serif": "主従ですか? 主に仕えてこその蘭丸でありますので、そこに理由は必要ありませんっ! ……それに、一度仕えた主を失った蘭丸の末路は……はっ、恐ろしくてとても蘭丸の口からはお伝えできませぇん! びぇええ……" }, { "id": "11012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とサーヴァントですか? はぁ、主さまと蘭丸はそのような契約とは全然関係ないでありますから、蘭丸が主さまに仕えるのは、蘭丸がそうしたいからですし。契約うんぬんではないんです!" }, { "id": "11012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ですかぁ? もっちろん主様であります! 全ての蘭丸は己の主の為に生き、主の為に死す。それが、蘭丸に生まれた者の運命さだめなのですから!" }, { "id": "11012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ですかぁ? それはもう謀反人です! ええ、こればっかりは全蘭丸の総意です! あいつら、見つけ次第皆殺しでありますよ……! あとは、山葵わさびとかでしょうか? は、鼻にツーンとくるであります……" }, { "id": "1101200_0_H080", "serif": "聖杯への願いですか? ……そうですねぇ。どんなことがあっても、主様のお命を守り通すことであります。あらゆる蘭丸がそう願い、そう生きるのです──" }, { "id": "1101200_0_H090", "serif": "いかな主様とはいえ、節度は守っていただきませんと! 主を甘やかすだけが小姓の役目ではありません! 時に厳しく接してこそ、真の小姓というものであります!" }, { "id": "1101200_0_H100", "serif": "超A級小姓である蘭丸は、主のあらゆる身の回りのお世話をするための技術を身につけているのであります! その証拠が、この超A級小姓ライセンスで───あ、あれ? ない……! も、もしかして、どこかの星に落としたんじゃ……!? さ、再申請大変なのにぃ……" }, { "id": "1101200_0_H110", "serif": "……主様、爪が伸びているであります。ささっ、この蘭丸が切って差し上げますので、こちらに。はい、動かないでくださいねぇ~? この不動行光の刃はが逸れたら大変なことに……。せぇの、ぎぇえええいッ!! ……ッ、これで良しであります! おや、いかがいたしました? 汗などかかれて。……あぁ! 切った爪は数を数えて、しっかり集めておきませんと!" }, { "id": "1101200_0_H120", "serif": "主様、主様っ! 蘭丸の秘密の右眼をお見せしましょうか? それでは、傍に寄ってください! もそっと! ……はぁい! いかがです? えへへ。蘭丸の右眼を見た者は殺されるか、主となるしか道はありません! これで名実ともに、主様は蘭丸の主でありますよっ!" }, { "id": "1101200_0_H130", "serif": "遠く故郷の星を離れて幾星霜いくせいそう……。この蘭丸も、ようやく終生の主を得ることができました。蘭丸たちがどうして主を求めるのか、それは蘭丸にも分かりませんでしたが、この星で主様にお会いしてっ、ようやく分かった気がするであります。……はい。ずっと……──ずっと蘭丸を、お傍に置いてくださいね。主様" }, { "id": "1101200_0_H170", "serif": "はい。森長可といえば、蘭丸星の兄弟星ぼし、長可星にいる戦闘民族です。色んな星で意味不明の蛮行を繰り広げたり、急に真面目になって文明を発展させたりもしているでありますよ?" }, { "id": "1101200_0_H180", "serif": "阿国様の舞、とても素晴らしいです! あれほどの舞は見たことがありません! ……そういえば、蘭丸星にも伝説の舞があったような……。なんという舞だったか、とても妙な舞で……確か、あつも──…………すみません、忘れちゃったであります" }, { "id": "1101200_0_H190", "serif": "謎のヒロインX様、妙に名前に親近感が……あれ、こっちへいらっしゃいますね、すごい勢いで──ひぃ! ら、蘭丸はセイバーではありません! ご覧の通りアヴェンジャーですので! ……ふう、行ってしまいました。顔がどうのと仰っていましたが、何だったのでしょうか?" }, { "id": "1101200_0_H200", "serif": "謎のヒロインX様……ではなくて、XX様!? よく似てますが、確かにX様とは違うような……。もしや、X様の御母堂ごぼどうでは!? ──全然違う。そういうのはもう少し後のシーズン? ……はあ。はあ……?" }, { "id": "1101200_0_H210", "serif": "スペース・イシュタル様ですか? いえ、蘭丸星では聞いたことのないお名前です。どこか別の星の方でしょうか? ……すっごい女神様? さすが蘭丸の主様! 女神様とも顔見知りでありましたかぁ~!" }, { "id": "1101200_0_H220", "serif": "ミッチー・アケチ……! ええ、かの者こそ全ての蘭丸の敵かたき! 理由はどの蘭丸も忘れてしまいましたがとにかく敵! この銀河に蔓延はびこる全てのアケチソウルを滅するまで、蘭丸たちの戦いは続くでありますよ! ──と、に、か、くっ! 見つけ次第ぶっっっ殺すでありますっ……!!" }, { "id": "1101200_0_H230", "serif": "織田信長様……! ええ、とても不思議な感じです。こう、蘭丸の奥底にある何かがモゾモゾすると申しますか、何と申しますか……。あの蘭丸も、こんな気持ちだったのでしょうか……!" }, { "id": "1101200_0_I010", "serif": "蘭丸カフェへようこそ、主様っ! ささっ、蘭丸がしっかりきっちりお世話いたしますので、ごゆっくりお休みくださいませ~!" }, { "id": "1101200_0_I020", "serif": "こちらの品は全て、主様のために蘭丸がご用意した珠玉の品々! どうか存分に交換してくださいであります!" }, { "id": "1101200_0_I030", "serif": "このお品ですね? ……はい! どうぞ、主様! あ、少しホコリが……。パパっと……はい! OKであります!" }, { "id": "1101200_0_I040", "serif": "それではこちらの品、蘭丸が部屋までお持ちいたしますね? いえいえ、この程度お安いご用でありますよぉ!" }, { "id": "1101200_0_I050", "serif": "本日は交換の品、おひとつにつき蘭丸のスマイルもサービスしているでありますよ? うぇひひひひひひぃ……ぴゃあぁぁぁああああ……! や、やっぱり恥ずかしいでありますぅ……!" }, { "id": "1101200_0_I060", "serif": "主様! 蘭丸カフェ閉店のお知らせであります! おかげさまで存分に主様のお世話が出来て、嬉しかったであります! ……あ、も、もちろんこれからもずっと、主様のお世話をさせていただきたいであります!" }, { "id": "1101200_0_I070", "serif": "この星に来たときは、こんな事になるとは夢にも思わなかったでありますが、この何日かの出来事は、蘭丸にとって、とても大切な思い出となりました。どうかこの先も、ずっと主様と共に在れます事を──" }, { "id": "1101200_0_S010", "serif": "ようやく、ようやく見つけました……。貴方が蘭丸の主でしたか。はい!この蘭丸が終生お傍にお仕えいたしますので、何なりとお申し付けくださいませ" }, { "id": "1101200_0_S020", "serif": "始めまして!蘭丸はあらゆる蘭丸の中でも最も優れた蘭丸だけが名乗ることを許される、蘭丸Xの称号を持つ謎の蘭丸X!貴方様が蘭丸の主に相応しいか、この目でしっかり確かめさせて頂くであります!" }, { "id": "1700100_0_B010", "serif": "훗!" }, { "id": "1700100_0_B020", "serif": "뭇!" }, { "id": "1700100_0_B030", "serif": "데잇!" }, { "id": "1700100_0_B040", "serif": "아직이야 아직!" }, { "id": "1700100_0_B240", "serif": "좀 다녀오마." }, { "id": "1700100_0_B250", "serif": "마술왕의 이름은 없다고 했나. \n그럼 그 이름을 말해줄까?" }, { "id": "1700100_0_B260", "serif": "목숨은 끊어지는 것... \n생명이란 고통을 쌓는 순례다. \n하지만 그것은 결코 죽음과 단절된 이야기가 아니지. \n게티아. 나는 오랜 괴로움. 나는 시체에서 태어난 짐승. \n이것이야말로, 나의 이 손으로 네놈의 악을 심판할 때이다." }, { "id": "1700100_0_B270", "serif": "아아,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다. \n나는 나의 보구로 소멸한다. 그것이 솔로몬 왕의 결말이니까." }, { "id": "1700100_0_B280", "serif": "게티아. 네놈에게 최후의 마술을 가르쳐주지. \n“솔로몬 왕에게는 이미 하나의 보구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 진명을 알 수 없었다.\n아니, 알 방법이 없었다. 너에게는." }, { "id": "1700100_0_B290", "serif": "탄생의 때는 왔으니, 그는 모든 것을 익히는 자. \n대관의 때는 왔으니, 그는 모든 것을 시작하는 자. \n그리고,\n신이여, 당신의 천혜를 돌려주소서. \n전능은 인간에게는 너무 멀답니다. 나의 일은 인간의 범위에서 충분하다.\n결별의 시간이 왔나니. 그는 세계를 손에서 내려놓는 자\n아르스 노바." }, { "id": "200100_0_B010", "serif": "훗" }, { "id": "200100_0_B020", "serif": "하앗!" }, { "id": "200100_0_B030", "serif": "흐앗!" }, { "id": "200100_0_B040", "serif": "잡았다……!" }, { "id": "200100_0_B050", "serif": "I am the bone of my sword.\nSo as I pray, Unlimited Blade Works." }, { "id": "200100_0_B060", "serif": "치천을 뒤덮어라……! 로 아이아스!" }, { "id": "200100_0_B070", "serif": "나의 골자는 미친 듯이 뒤틀린다……! 칼라드볼그!" }, { "id": "200100_0_B080", "serif": "버릇이 안 좋거든" }, { "id": "200100_0_B090", "serif": "트레이스 온" }, { "id": "200100_0_B100", "serif": "질리지도 않는 녀석들이군" }, { "id": "200100_0_B110", "serif": "전력으로 상대하지" }, { "id": "200100_0_B120", "serif": "결의도 각오도 부족했군" }, { "id": "200100_0_B130", "serif": "조금 더 애를 먹을 줄 알았는데" }, { "id": "200100_0_B140", "serif": "큭……!" }, { "id": "200100_0_B150", "serif": "제법이잖아……!" }, { "id": "200100_0_B160", "serif": "중상을 입었나……" }, { "id": "200100_0_B170", "serif": "나의…… 패배다……" }, { "id": "200100_0_B180", "serif": "좋아" }, { "id": "200100_0_B190", "serif": "공격할 때로군" }, { "id": "200100_0_B200", "serif": "괜찮겠지" }, { "id": "200100_0_B210", "serif": "마력을 돌려라. 결판을 짓겠다, 마스터!" }, { "id": "200100_0_B220", "serif": "그런가, 그럼 연철의 불을 밝히지." }, { "id": "200100_0_B410", "serif": "거기닷!" }, { "id": "200100_0_B420", "serif": "비켜 있어라!" }, { "id": "200100_0_B430", "serif": "간장・막야!" }, { "id": "200100_0_B440", "serif": "거기까지다!" }, { "id": "200100_0_B480", "serif": "이런 때이니, 확실하게 처리하지." }, { "id": "200100_0_B500", "serif": "정면으로? 후, 좀 봐달라고." }, { "id": "200100_0_G010", "serif": "아직 방심하지 마라" }, { "id": "200100_0_G020", "serif": "마력의 한계가 올랐군" }, { "id": "200100_0_G030", "serif": "슬슬 진가를 발휘해 볼까" }, { "id": "200100_0_G040", "serif": "이거라면 혼자서도 싸울 수 있겠군" }, { "id": "200100_0_G050", "serif": "훌륭하다, 마스터. 너의 신뢰에 응하지!" }, { "id": "200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한다, 마스터. 오늘 하루 꼴사나운 모습은 보일 수 없겠군." }, { "id": "200100_0_H020", "serif": "……흠,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이다. 성가신 일이 아니라면 좋겠다만" }, { "id": "200100_0_H030", "serif": "슬슬 출진이다. 준비는 되었나?" }, { "id": "200100_0_H040", "serif": "계약이니까. 어떠한 명령이든, 우선 이야기는 듣지" }, { "id": "200100_0_H050", "serif": "서번트라고 해도 좋고 싫은 건 있어. \n신뢰할 수 있는 지휘를 해줬으면 좋겠군" }, { "id": "200100_0_H060", "serif": "쉬는 날에 하는 일? 무기 손질과 부엌…… 싱크대 정비 정도일까." }, { "id": "2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 미숙한 자신은 그냥 넘길 수 있지만, \n미숙한 사상은 참을 수 없지. 음, 아니, 네 이야기가 아니야. \n이쪽의 이야기다, 마스터" }, { "id": "200100_0_H080", "serif": "성배에는 관심 없어. 소원 하나 없는 따분한 남자라고 생각해 줘" }, { "id": "200100_0_H090", "serif": "풋내기 마스터, 아니, 풋내기 마술사인가. \n기분은 알아. 무력한 자신이 안타깝겠지만, \n지금은 차분하게 나아가야 할 때다." }, { "id": "200100_0_H100", "serif": "서번트가 어떤 생활을 보내냐고?\n글쎄, 소환된 후로는 너희와 별다를 것 없군.\n서번트마다 개체차는 있지만, 식사나 수면을 즐기는 자도 있지.\n나? 나는…… 뭐, 식사라면 즐기고 있지. 주로 만드는 쪽이지만." }, { "id": "200100_0_H110", "serif": "컨디션이 좋은가 보군. \n조금은 자신감이 붙은 거 아닌가? \n좋은 마음가짐이다. 나도 미흡하지만 도와주지." }, { "id": "200100_0_H120", "serif": "뭐? 가끔 일인칭이 바뀌는 건 왜냐고?\n……그, 그랬나. 무의식중에 말이 새어나간 모양이야.\n긴장을 풀면 본성이 나온다고 할까……\n‘나’라는 호칭은 젊었을 때의 버릇 같은 거야." }, { "id": "200100_0_H130", "serif": "……이 싸움도 곧 끝난다고 생각하니 조금 쓸쓸하군. \n영령으로서 많은 전장을 경험했지만, 이 싸움은 특별해. \n인류를 구한다는 건 너무 거창한 이야기지만, \n네가 싸우는 이상 나도 질 수는 없지." }, { "id": "200100_0_H140", "serif": "서번트 클래스에 궁합이 있듯, 영령 그 자체에도 궁합이 있다. \n나의 경우에는 금색의 아처와 푸른 랜서가 그렇지. \n부디 같은 팀에 넣지 말아줘." }, { "id": "200100_0_H150", "serif": "……믿을 수 없군. 전부터 재난을 부르는 체질이라고 생각했지만, \n설마 여신이 씔 줄이야……\n어지간히 파장이 잘 맞았나 보군……\n솔직하지 않은 여성의 원전, 이라는 건가." }, { "id": "200100_0_H160", "serif": "최근 주방의 식재료가 소모되는 속도가 빨라서 말이지.\n원인은 알고 있지만, 나로서는 대처할 수가 없어. \n네가 그 호랑이처럼 생긴 부인에게 ‘한 그릇 더’는 두 번까지만이라고,\n주의를 주지 않겠나?" }, { "id": "200100_0_H170", "serif": "수많은 철을 두드리면서 추구한 것이── 단 하나의 극한인가.\n천하를 양분한 명공이, 마지막에 도달한 것이 정신론일 줄이야.\n나에겐 조금, 괴로운 이야기로군." }, { "id": "200100_0_S010", "serif": "서번트 아처.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 }, { "id": "200100_11_B010", "serif": "흡!" }, { "id": "200100_11_B020", "serif": "하앗!" }, { "id": "200100_11_B030", "serif": "이얍!" }, { "id": "200100_11_B040", "serif": "노림수대로군." }, { "id": "200100_11_B050", "serif": "I am the bone of my sword.\nSo as I pray, Unlimited Blade Works." }, { "id": "200100_11_B080", "serif": "이렇긴 해도, 놀이가 아니니까 말이지." }, { "id": "200100_11_B090", "serif": "날카롭게 가볼까." }, { "id": "200100_11_B100", "serif": "이 녀석들, 주변에 폐가 된다는 생각을 못하는 거냐." }, { "id": "200100_11_B110", "serif": "보시는 대로, 휴일이거든. 가볍게 처리하지." }, { "id": "200100_11_B120", "serif": "쉽게 끝나 버렸군. 가끔은 거물을 노리고 싶은데." }, { "id": "200100_11_B130", "serif": "그리 큰 손실은 없었군. 예정대로 가자, 마스터." }, { "id": "200100_11_B140", "serif": "어이쿠." }, { "id": "200100_11_B150", "serif": "아이아스를, 타이밍에 맞추지 못했군……!" }, { "id": "200100_11_B160", "serif": "긴장을 풀었다고는 해도…… 면목없다, 마스터." }, { "id": "200100_11_B170", "serif": "뭐, 익숙지 않은 일은 하는 게 아니다, 라는 교훈이 되었을까." }, { "id": "200100_11_B180", "serif": "알지알지." }, { "id": "200100_11_B190", "serif": "기회잖아?" }, { "id": "200100_11_B200", "serif": "이해했다." }, { "id": "200100_11_B210", "serif": "얼마든지. 맡겨 둬라, 마스터." }, { "id": "200100_11_B220", "serif": "정말로? 이거 참, 어쩔 수 없군." }, { "id": "200100_11_B410", "serif": "어떠냐!" }, { "id": "200100_11_B420", "serif": "피이이잇시!" }, { "id": "200100_11_B430", "serif": "검은 날기 마련이다!" }, { "id": "200100_11_B440", "serif": "풀 세트, 받았다!" }, { "id": "200100_11_B480", "serif": "사전 준비는 중요하니까 말이지." }, { "id": "200100_11_B500", "serif": "정면으로? 후, 성격 참 좋군." }, { "id": "200100_11_G010", "serif": "아직이다, 긴장을 풀지 말도록." }, { "id": "200100_11_G060", "serif": "여름의 캠핑장이잖아? 그렇다면, 이 정도가 딱 좋아.\n너도, 호위가 평소와 똑같은 외투를 입으면 기분이 안 살겠지.\n애초에 성배전쟁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야 하니까 말이다.\n나도 대학생 흉내 정도는 낼 수 있어." }, { "id": "200100_11_H9000", "serif": "음, 그렇기는 해도…… 이렇게 새삼 거울을 보니……\n나도 정말 동안이긴 하군 ……앗, 돌아왔나, 마스터.\n마침 잘됐어. 캠핑장이라면 몰라도, \n칼데아에서 이런 복장으로 있는 건 왠지 불안하군.\n영의를 바꿔도 괜찮을까? 마스터.\n갑작스레 지인과 만나기라도 했다간,\n무슨 말을 들을지 모르니까 말이야." }, { "id": "200200_0_B010", "serif": "흥" }, { "id": "200200_0_B020", "serif": "핫" }, { "id": "200200_0_B030", "serif": "으하하하하하!" }, { "id": "200200_0_B040", "serif": "우쭐하기는!" }, { "id": "200200_0_B050", "serif": "심판의 때다. 세계를 가르는 나의 괴리검.\n── 받아라\n에누마 엘리시……!" }, { "id": "200200_0_B060", "serif": "심판의 때다, 머리를 조아려라. 게이트 오브 바빌론." }, { "id": "200200_0_B080", "serif": "정밀도를 높여 둘까." }, { "id": "200200_0_B090", "serif": "마음껏 발버둥 쳐라!" }, { "id": "200200_0_B100", "serif": "잡종 따위가 잘도 짖어대는군" }, { "id": "200200_0_B110", "serif": "당장 사라져라. 불경하군." }, { "id": "200200_0_B120", "serif": "자만하지 않고서 무엇이 왕이란 말인가" }, { "id": "200200_0_B130", "serif": "군림이란 이런 것이다!" }, { "id": "200200_0_B140", "serif": "흐읏!" }, { "id": "200200_0_B150", "serif": "네 이놈, 네 이놈, 네 이놈, 네 이놈……!" }, { "id": "200200_0_B160", "serif": "잡종 따위한테……!" }, { "id": "200200_0_B170", "serif": "좋다, 이번에는 물러나 주지……!" }, { "id": "200200_0_B180", "serif": "핫" }, { "id": "200200_0_B190", "serif": "시시하군" }, { "id": "200200_0_B200", "serif": "색다르군" }, { "id": "200200_0_B210", "serif": "보물 창고의 문을 열어 주마" }, { "id": "200200_0_B220", "serif": "잘 싸웠다. 네놈을 용사라 인정하마." }, { "id": "200200_0_B230", "serif": "차례가 왔다. 깨어나라, 에아." }, { "id": "200200_0_B410", "serif": "붙잡아라!" }, { "id": "200200_0_B420", "serif": "족쇄를 채워주마!" }, { "id": "200200_0_B430", "serif": "거기다!" }, { "id": "200200_0_B440", "serif": "거리를 두어라, 어리석은 것!" }, { "id": "200200_0_B480", "serif": "승산이 없다는 것을 어째서 모르느냐?" }, { "id": "200200_0_B490", "serif": "뭐, 기다려라. 판세를 봐주마." }, { "id": "200200_0_B500", "serif": "그리 초조해하지 마라. 지금 판결을 내려주마." }, { "id": "200200_0_B800", "serif": "원자는 뒤섞이고, 굳어져, 만상을 자아내는 별을 낳는다. \n죽어서 배알하거라! ‘천지를 괴리시키는 개벽의 별(에누마 엘리시)’!" }, { "id": "200200_0_B840", "serif": "후,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200200_0_B880", "serif": "지쳤다면 쉰다. 나는 과로사 따윈 하지 않는다!" }, { "id": "200200_0_G010", "serif": "으하하하하!" }, { "id": "200200_0_G020", "serif": "이 정도로 기뻐하지 마라. 갈 길은 멀다." }, { "id": "200200_0_G030", "serif": "본래의 모습에는 아직 멀었다. 매일 노력해라." }, { "id": "200200_0_G040", "serif": "여기까지 오면 앞으로 백 보 남았군. 약한 소리 마라, 잡종." }, { "id": "200200_0_G050", "serif": "훗, 범부치고는 잘했구나. \n그 필사적인 노력을 높게 사서 \n인류의 가장 오랜 보물을 보여 주지. \n……말할 것도 없지만 네놈에만 특별히 보여주는 것이다." }, { "id": "200200_0_H010", "serif": "네놈의 생일이라고? 흥, 알 바 아니다." }, { "id": "200200_0_H020", "serif": "또 축제가 시작된 모양이군. 가봐라, 잡종." }, { "id": "200200_0_H030", "serif": "출진 준비를 하라! 심심해서 견딜 수가 없군!" }, { "id": "200200_0_H040", "serif": "내가 질리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라, 잡종." }, { "id": "200200_0_H05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라고? \n내가 네놈을 섬기는 것이 아니다. \n네가 나를 보필하는 것이다." }, { "id": "200200_0_H060", "serif": "이 세상의 재보는 모두 나의 것. \n그것이 어떠한 것이든, 보물이라면 손에 넣는다." }, { "id": "200200_0_H070", "serif":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라…… \n어떤 것이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지 않는 생명은 시시하다.\n짐승과 인간의 차이라 하겠지." }, { "id": "200200_0_H080", "serif": "성배? 술을 마시기에는 최고의 도구지. \n반드시 피비린내가 난다는 것이 결점이지만." }, { "id": "200200_0_H090", "serif": "이번 싸움도 심심풀이다. \n이 나를 진심으로 만드는 싸움은 그리 흔하지 않아." }, { "id": "200200_0_H100", "serif": "내 창고에 한도가 있느냐고? \n있고말고. 한도는 확실히 있다. \n하지만, 그것은 너희 인간의 지식의 한도이기도 하다.\n뭐, 언젠가 알게 될 날이 올 거다." }, { "id": "200200_0_H110", "serif": "몇몇 다른 영령과도 계약을 맺은 모양이더군. \n범상한 네놈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n마음에 들지 않아.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자들이다. \n하다못해 일류들만 모아놓아라." }, { "id": "200200_0_H120", "serif": "뭐지? 말하는 만큼 최강이 아니다? 방심이 지나치다? \n바보 같은 놈, 자만하지 않고서 무엇이 왕이냐! \n네놈도 느긋한 마음으로 있어라!" }, { "id": "200200_0_H130", "serif": "범골치고는 잘 싸우는구나, 잡종. \n……흐음. 드문 일도 있군. \n네놈과의 싸움이라면 조금은 진지해져도 되겠어……" }, { "id": "200200_0_H170", "serif": "흠…… 손에 넣을 수 없기에, 아름다운 것도 있다───응? \n누구에 대해서냐고? 알게 뭐냐. 지금 것은 단순한 헛소리다." }, { "id": "200200_0_H180", "serif": "정복왕을 자처하는 거한이 있구나. \n흥, 잔뜩 취했다고 해도, 녀석을 무인이라고 부르겠는가. \n녀석은 나라에 올라 타는 자, ‘전사’라기보다는 ‘정치가’다." }, { "id": "200200_0_H190", "serif": "아니, 특별히 기쁘지는 않다. 딱히 말이야. 허나 네놈은 괜찮으냐? \n나의 친구이면서 녀석은 분별이란 것이 없다. \n‘날카로운 나이프’다, 소중하게 다뤄주어라." }, { "id": "200200_0_H1900", "serif": "네놈의 생일이라고? 바보 같은 놈!\n그러한 것은 7일쯤 전에 말해라!" }, { "id": "200200_0_H200", "serif": "이슈타르가 아처라고? 이보다 더한 모욕이 있겠느냐! \n지금 바로 처치해…… 아니, 잠깐, 저것이 이슈타르라고……? \n호오…… 의사 서번트. 그러한 기연도 있나. \n좋다, 저 이슈타르라면 한동안 상태를 보도록 하지." }, { "id": "200200_0_H210", "serif": "오오, 에레쉬키갈까지…… 그 계집애의 피는 어디까지 귀찮은 것이냐. \n허나 우루크의 왕으로서는 기쁘군. \n그 음침한 에레쉬키갈이 밖으로 나오다니, \n그야말로, 인간의 생명력은 무한히 솟아나는 성배로구나." }, { "id": "200200_0_H220", "serif": "호오…… 네놈도 있었느냐, 태양. \n신전째로 찾아올 줄이야, 칼데아여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자존심, \n통쾌하구나. 그런데다 몸에 두른 황금은 되도록 줄이고 있다니. \n……흥, 네놈 정도의 남자에게 양보받는다면, \n나도 앞에 나설 수밖에 없겠지." }, { "id": "200200_0_H230", "serif": "너무 가련해서 가슴이 아프구나……! \n나는 지금, 처음으로 타인에게 질투했다! \n네 이놈, 멀린! 허나 절대 용서하겠다!!" }, { "id": "200200_0_H240", "serif": "호오? 이곳이 아닌, 두셋 정도 옆 가지의 주민인가. \n달의 성배전쟁의 사정은 모른다만, 아름답게 날갯짓하는구나. \n너무 정도를 넘지는 말거라?" }, { "id": "200200_0_H250", "serif": "이문대의 가혹함은 익히 들었다만, 산 정도로 커다란 코끼리일 줄이야. \n훌륭하다. 그야말로 구갈안나에 필적하겠지. \n아, 아니, 잠깐, 하지만 그것으로 나라를 통치할 수 있겠느냐? \n코끼리라니까? 시두리여도 제대로 보조하기 어렵겠지." }, { "id": "200200_0_H260", "serif": "자신 한 명을 ‘인간’으로서, 그 책임을 짊어지고, \n별로부터의 오랑캐에 대비한다. 그야말로 ‘인간’의 궁극이로구나. \n허나 손아귀에 넣은 그 미래는 닫히고, 문명의 발전도 또한 두절되었다. \n그저 혼자서 별을 짊어진 자여, 너의 등장은, 2천년 일렀던 것이다." }, { "id": "200200_0_H270", "serif": "으으으음, 용서 못한다! 나의 즐거움을, \n하필이면 하늘에서 방해할 줄이야. \n그 밉살맞은 원반에 침입한 뒤, 제어장치를 해킹해서 폭파시켜 주마! \n하지만 스페이스 이슈타르라는 명칭은 좋군. \n침략자는 역시 스페이스란 수식을 붙이는 게 제격이지." }, { "id": "200200_0_S010", "serif": "으하하하하! 이 몸을 불러내다니, 평생의 운을 다 썼구나, 잡종!" }, { "id": "200300_0_B010", "serif": "빠져 나가주지!" }, { "id": "200300_0_B020", "serif": "받아라!" }, { "id": "200300_0_B030", "serif": "자고 있으라고……!" }, { "id": "200300_0_B040", "serif": "5월의 왕 등장…… 뭐, 이런 거지." }, { "id": "200300_0_B050", "serif": "위령의 나무여, 어금니를 드러내라! 유 바우!" }, { "id": "200300_0_B060", "serif": "얼굴 없는 왕, 간다───" }, { "id": "200300_0_B080", "serif": "긁히기만 해도 충분해" }, { "id": "200300_0_B090", "serif": "승리의 포석 같은 건 순박한 여자를 꼬시는 거나 마찬가지라고요." }, { "id": "200300_0_B100", "serif": "그럼 슬금슬금 시작할까요" }, { "id": "200300_0_B110", "serif": "간다? 실망시키지 마?" }, { "id": "200300_0_B120", "serif": "아~ 역시 정정당당이란 건 피곤해요." }, { "id": "200300_0_B130", "serif": "빨리 돌아가서 밥이나 먹자" }, { "id": "200300_0_B140", "serif": "어이쿠!" }, { "id": "200300_0_B150", "serif": "안돼, 못 버티겠다고, 어이……!" }, { "id": "200300_0_B160", "serif": "이런, 조금 더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 "id": "200300_0_B170", "serif": "……미안, 먼저 갈게……" }, { "id": "200300_0_B180", "serif": "네이~" }, { "id": "200300_0_B190", "serif": "라저~ 라저~" }, { "id": "200300_0_B200", "serif": "준비 상태는 양호해." }, { "id": "200300_0_B210", "serif": "한번 가볼까" }, { "id": "200300_0_B220", "serif": "나의 무덤은 이 화살이 떨어진 곳에…… " }, { "id": "200300_0_G010", "serif": "레벨 업이라니 축하할 일이네" }, { "id": "200300_0_G020", "serif": "이야~, 헌상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다음에도 잘 부탁해!" }, { "id": "200300_0_G030", "serif": "나를 여기까지 끌어올리다니, 너, 자금을 잘못 쓰고 있는 거 아니야?" }, { "id": "200300_0_G040", "serif": "……좋아. 여기까지 오니 나도 즐거워지는데. 끝까지 가 볼까?" }, { "id": "200300_0_G050", "serif": "이야~ 여기까지 오다니. 졌다, 졌어. \n하지만 뭐, 한계라는 것도 나쁘지 않아. \n이렇게 유쾌한 기분은 좀처럼 없어!" }, { "id": "2003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딱히 선물은 없지만, 나의 미소로 넘어가 줬음 해." }, { "id": "200300_0_H020", "serif":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 { "id": "200300_0_H030", "serif": "자, 슬슬 나갈 차례거든, 마스터?" }, { "id": "200300_0_H040", "serif": "난 보잘것없는 궁병이니까 말이죠.\n마스터에게는 순순히 따르겠단 말입니다." }, { "id": "200300_0_H050", "serif": "너는 후방 지휘, 나는 후방 지원. \n다른 강한 녀석들이 전위 파이트. 좋은데, 이상적인 관계야!" }, { "id": "2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역시 헌팅이지. 뒤탈이 없으면 더 최고." }, { "id": "200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라. 기사도처럼 숨 막히는 건 별로야~" }, { "id": "200300_0_H080", "serif": "성배가 소원을 이루어준다면 나도 덕을 좀 보고 싶은걸. \n하지만 뭐, 그렇게 좋기만 한 이야기가 있을 리 없잖아?" }, { "id": "200300_0_H090", "serif": "오른쪽도 왼쪽도 영령, 영령…… 역시 거북해. \n아~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아~" }, { "id": "200300_0_H100", "serif": "내 특기는 전투 전의 사전 작업이거든. \n시합장에 상대가 나타나지 않았으니까 이긴다는 그거랄까? \n인생도 그렇게 때우고 싶다니까." }, { "id": "200300_0_H110", "serif": "슬슬 술책도 떨어져 가는데…… \n나와 연을 끊으려면 지금이야, 마스터.\n진~짜로 남은 건 내리막길뿐이라고?" }, { "id": "200300_0_H120", "serif": "정신 차리고 보니 내 레벨도 높네. 배틀도 어떻게든 굴러가고 있고. \n깔끔하게 체념을 못 한다고 할까, \n포기를 못 하는 것에서는 나보다 더하네, 우리 마스터는" }, { "id": "200300_0_H130", "serif": "예이, 예이, 내가 졌어! 졌다고! 끈질기고 유별난 네 승리야! \n이렇게까지 해주면 게으름뱅이라도 일하고 말 거라고. \n내 활이라도 괜찮다면 마지막까지 함께 할게, 마스터!" }, { "id": "200300_0_H140", "serif": "윽. 궁병 주제에 앞으로 나오고 싶어 하는 바보가 있잖아. \n어이, 거기 빨간 애. 너, 마스터를 지킨다는 자각은 있어?" }, { "id": "200300_0_H150", "serif": "마스터, 잠깐 휴가 내줄 수 있어? \n아니, 엄청나게 여우 사냥이 땡겨서~. \n저기 있는 핑크색 녀석, 엄청 쏴버리고 싶어!" }, { "id": "200300_0_H160", "serif": "진짜냐…… BB가 있잖아…… 저 아가씨는 핵폭탄급 문제요소라고…… \n뭐, 본성은 소시민이라서 하는 짓은 기껏해야 동네 모임 수준이겠지만." }, { "id": "200300_0_H170", "serif": "어허, 안 했다니까요~? 아무리 나쁜 애인 데다 귀찮았다고 해도\n레이디의 엉덩이를 때리다니 정말 무슨 소린지 원. 앗핫핫.\n ……그건 그렇고, 저게 바로 그 패션립이란 말이지.\n한층 어른스러워졌네. 그 부분은 솔직하게 축복해 줘야겠지." }, { "id": "200300_0_H180", "serif": "멜트릴리스까지 있는 거야?! 어떻게 되어먹은 거야 댁의 파티는?! \n댁 말이지, “아름다운 장미꽃에는……” 어쩌고 하는 속담도 몰라? \nBB나 패션립은 차라리 귀엽기라도 하지. \n저 여자는 적으로 돌리면 정말 쉴 새도 없을 거야. 조심하라고." }, { "id": "200300_0_H190", "serif": "자, 그러면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아~ 아니 아니. \n식당에서 빌리랑 만나기로 했거든. \n쪼잔한 아처끼리 사이좋게 험담도 좀 하며 술판을 벌일 거야. \n카드게임에서 많이 졌으니까 오늘이야말로 만회해야지." }, { "id": "200300_0_S010", "serif": "예이예이. 이왕 불려왔으니 되는 대로 일은 하겠습니다." }, { "id": "200300_11_B010", "serif": "으랏차!" }, { "id": "200300_11_B020", "serif": "이쪽이야, 이쪽!" }, { "id": "200300_11_B030", "serif": "돌아가주실까." }, { "id": "200300_11_B040", "serif": "오빠가 간다──자, 한 건 완료!" }, { "id": "200300_11_B050", "serif": "추도의 나무여, 송곳니를 갈아라! 유 바우!" }, { "id": "200300_11_B080", "serif": "미안해, 오프라도 무기는 가지고 있거든." }, { "id": "200300_11_B090", "serif": "가볍게 하트를 꿰뚫어보실까!" }, { "id": "200300_11_B100", "serif": "헌팅 도중이었는데 말이죠……" }, { "id": "200300_11_B110", "serif": "잽싸게 끝마치고 바다에 가죠, 바다!" }, { "id": "200300_11_B120", "serif": "좋았어! 그럼 레스토랑에 가자고, 마스터!" }, { "id": "200300_11_B130", "serif": "아니아니. 놀이로 나에게 이기려고 생각했어?" }, { "id": "200300_11_B140", "serif": "어이쿠!" }, { "id": "200300_11_B150", "serif": "아야야야야! 레, 레스큐! 레스큐!" }, { "id": "200300_11_B160", "serif": "……어젯밤에, 너무 마셨나" }, { "id": "200300_11_B170", "serif": "정말 고약한 바캉스구만……" }, { "id": "200300_11_B180", "serif": "호잇!" }, { "id": "200300_11_B190", "serif": "괜찮은 상대인가?" }, { "id": "200300_11_B200", "serif": "빈틈투성이라구?" }, { "id": "200300_11_B210", "serif": "리조트에 와서까지 보구를 쓸 줄이야!" }, { "id": "200300_11_B220", "serif": "팬티 한 장 차림이라도 싸운다구요, 나는!" }, { "id": "200300_11_G010", "serif": "레벨 업이라니 축하할 일이네." }, { "id": "200300_11_G060", "serif": "젠장, BB자식, 멋대로 수영복을 입히고……\n아니, 갈아입을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만! \n직접 고르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강요받는 것은 기분이 다르잖아?\n멋이 없으면 차마 눈뜨고 못 볼 꼴이 되잖아?! \n아니 그보다, 코디까지 완벽히 되어있는 것이 오히려 무서워!" }, { "id": "200300_11_H9000", "serif": "나는 숲 전문의 헌터다. 바다나 해변은 너무 개방되어 있어서 \n좀 꺼려지지만…… 뭐, 이 옷은 나쁘지 않지 않아? \n스콜이 덮쳐왔을 때, 댁에게 파카를 빌려줄 수 있으니 말이야" }, { "id": "200500_0_B010", "serif": "핫!" }, { "id": "200500_0_B020", "serif": "흐앗!" }, { "id": "200500_0_B030", "serif": "타앗!" }, { "id": "200500_0_B040", "serif": "받아라!" }, { "id": "200500_0_B050", "serif": "위대한 두 신에게 바친다…… 포이보스 카타스트로피!" }, { "id": "200500_0_B060", "serif": "마수 형태…… 아그리오스 메타모로제!" }, { "id": "200500_0_B080", "serif": "이거군." }, { "id": "200500_0_B090", "serif": "그럼." }, { "id": "200500_0_B100", "serif": "사냥감은 놓치지 않아." }, { "id": "200500_0_B110", "serif": "표적을 확인했다…… 숨통을 끊겠다!" }, { "id": "200500_0_B120", "serif": "당연하다. 이 화살로 죽이지 못하는 자는 없다." }, { "id": "200500_0_B130", "serif": "흥, 너무 느려. 그래서는 못 따라오지." }, { "id": "200500_0_B140", "serif": "큭!" }, { "id": "200500_0_B150", "serif": "네놈!" }, { "id": "200500_0_B160", "serif": "분하다……" }, { "id": "200500_0_B170", "serif": "미안하다……" }, { "id": "200500_0_B180", "serif": "그래." }, { "id": "200500_0_B190", "serif": "알았다." }, { "id": "200500_0_B200", "serif": "좋아." }, { "id": "200500_0_B210", "serif": "좋네. 사냥의 시간이다……!" }, { "id": "200500_0_G010", "serif": "아직 더 할 수 있을 것 같군." }, { "id": "200500_0_G020", "serif": "좋아, 강해졌다." }, { "id": "200500_0_G030", "serif": "여신이여, 그 축복에 감사를." }, { "id": "200500_0_G040", "serif": "이것이 본래의 나다." }, { "id": "200500_0_G050", "serif": "여기까지다. 마스터, 고맙다." }, { "id": "200500_0_H010", "serif": "태어난 날이라지? 천상의 사람들에게 감사를." }, { "id": "200500_0_H020", "serif": "뭔가가 있는 모양이군, 조사해 볼까" }, { "id": "200500_0_H030", "serif": "왜 그러지, 발이 느려." }, { "id": "200500_0_H040", "serif": "마스터는 나보다 발이 빨랐으면 하는데." }, { "id": "200500_0_H050", "serif": "주종 관계? 그대는 나를 시험하고, 나 또한 그대를 판단한다. \n그런 것 아닌가." }, { "id": "200500_0_H060", "serif": "아이가 좋아. 그들의 웃음이 좋다." }, { "id": "200500_0_H070", "serif": "아이를 상처입히는 자가 싫다. 마스터는 그렇지 않겠지?" }, { "id": "2005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단 하나. \n부디 모든 아이에게 축복을……" }, { "id": "200500_0_H090", "serif": "마스터. 나는 궁병이다. 그러니 너무 수호를 기대하지 마라." }, { "id": "200500_0_H100", "serif": "흠. 마스터, 멧돼지는 좋아하나? \n잡은 것까지는 좋은데, 별로 좋지 않은 일이 기억났다." }, { "id": "200500_0_H110", "serif": "나는 별로 사랑을 받지 못했으니까……\n자식 복도 없었고.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은 있다." }, { "id": "200500_0_H120", "serif": "마스터는 나의 소원을 비웃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면 기쁘다만……" }, { "id": "200500_0_H130", "serif": "이봐, 너무 만지지 마라. \n나는 순결의 맹세를 한 몸. 안된다고 하지 않느냐, 정말……" }, { "id": "200500_0_H140", "serif": "그 룰러인가…… 나는 그 녀석이 싫다. \n하지만 그 녀석은 결코 생각을 바꾸지 않을 테고, 나도 그럴것이다. \n……서로 닮은 것일지도, 이런 이런. " }, { "id": "200500_0_H150", "serif": "잭 더 리퍼…… 도 있는 건가, 그런 거군.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n……하지만…… 이 칼데아는 교육상 좋지 못해…… " }, { "id": "200500_0_H160", "serif": "자자, 진정해. 펜테실레이아. \n아킬레우스라고 나쁜 마음먹고 한 짓이 아닐 거야. \n……쓸데없이 질이 나빠? 그렇…… 구나. 응. 그런 거군…… " }, { "id": "200500_0_H170", "serif": "발빠른 꼬맹이인가. 뭐, 이번에는 서로 죽이려들 일은 없겠지. \n그 다리, 기대하고 있다고." }, { "id": "200500_0_H180", "serif": "케이론…… 그 사람 가르치기 좋아하는 자 말인가. \n안됐지만 나도 프라이드가 있다. 화살은 화살로 쏘아 떨어트린다든가, \n터무니없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n다음은 내가 해내고 말 것이다!" }, { "id": "200500_0_S010", "serif": "그대가 마스터인가? 잘 부탁한다." }, { "id": "200600_0_B010", "serif": "이얏!" }, { "id": "200600_0_B020", "serif": "자!" }, { "id": "200600_0_B030", "serif": "타앗!" }, { "id": "200600_0_B040", "serif": "자, 이건 어떨까?" }, { "id": "200600_0_B050", "serif": "너에게는 마음을 고쳐먹을 권리가 있어. \n그럼 어쩔 수 없지, 하메쉬 아바님!" }, { "id": "200600_0_B060", "serif": "새크리파이스! 불타서 재가 되면 닥쳐주려나." }, { "id": "200600_0_B080", "serif": "영차." }, { "id": "200600_0_B090", "serif": "할 수 있을까?" }, { "id": "200600_0_B100", "serif": "하아, 비효율적이네" }, { "id": "200600_0_B110", "serif": "이거야 원, 비경제적이야" }, { "id": "200600_0_B120", "serif": "뭐, 이런 건가" }, { "id": "200600_0_B130", "serif": "후우, 수고했어." }, { "id": "200600_0_B140", "serif": "읏!" }, { "id": "200600_0_B150", "serif": "크으, 아프잖아!" }, { "id": "200600_0_B160", "serif": "아야야야야, 져버렸네" }, { "id": "200600_0_B170", "serif": "아아, 미안하다. 아까운 짓을 했어." }, { "id": "200600_0_B180", "serif": "♪~♪" }, { "id": "200600_0_B190", "serif": "그렇네" }, { "id": "200600_0_B200", "serif": "편하게 편하게" }, { "id": "200600_0_B210", "serif": "응? 거인인가? 그럼 해볼까" }, { "id": "200600_0_B440", "serif": "쉬는 거야? 좋은 판단이야." }, { "id": "200600_0_B800", "serif": "충고도 경고도 해줬는데…… \n개심할 기회야. ‘다섯 개의 돌(하메쉬 아바님)’!" }, { "id": "200600_0_G010", "serif": "좋~아, 잘한다, 더 가자!" }, { "id": "200600_0_G020", "serif": "좋아. 효율적이 되었어." }, { "id": "200600_0_G030", "serif": "더 능률적이 되었어. 체계적인걸." }, { "id": "200600_0_G040", "serif": "폼을 개선한 건가? \n이거라면 거인 정도가 아니라 거신조차 쓰러트릴 수 있겠어." }, { "id": "200600_0_G050", "serif": "고마워. 나는 함께 걸어가도록 하지." }, { "id": "200600_0_H010", "serif": "와아, 네가 태어난 날이군. 축복하겠어.\n그런데 주식이나 부동산에는 흥미 없어?" }, { "id": "200600_0_H020", "serif": "뭔가 짭짤한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하나 어때?" }, { "id": "200600_0_H030", "serif": "자, 슬슬 여행을 떠나자." }, { "id": "200600_0_H040", "serif": "내가 옛날에 왕이었던 건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n아니, 오히려 신경 쓰지 말아 줬으면 좋겠어. \n서번트일 때만큼은 양치기의 기분으로 있고 싶거든." }, { "id": "200600_0_H050", "serif": "요컨대 우리는 운명 공동체라는 거네. \n너의 파산은 나의 파산. \n아, 하지만 내 파산은 나만의 것이니까 그때는 깔끔하게 연을 끊어줘." }, { "id": "200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난 평범하게 욕심이 많으니까. \n여자랑 돈이 좋아. 아내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어!" }, { "id": "200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 전쟁은 싫어. \n이것저것 빨아먹을 게 있는 건 사실이지만, \n근본적으로 좋아지지가 않아. \n생각해 봐. \n계약할 때 돌을 휘둘러서 도장을 찍게 만드는 녀석은 \n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잖아?" }, { "id": "200600_0_H080", "serif": "성배라. 아니, 난 됐어. 그런 건 충분하니까." }, { "id": "200600_0_H090", "serif": "응? 무슨 볼일 있어?" }, { "id": "200600_0_H100", "serif": "마사지라도 해 주면 고맙겠는데." }, { "id": "200600_0_H110", "serif": "아아, 능률의 극에 달해서 아무것도 안 해도 \n어떻게든 되는 상태가 되고 싶어." }, { "id": "200600_0_H120", "serif":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할게." }, { "id": "200600_0_H130", "serif": "흠, 그럼 나도 널 만져야지. 이걸로 대등한 관계라는 거지!" }, { "id": "200600_0_H170", "serif": "시바의 여왕? 물론 경애하고 있고말고!\n똑똑하고 기품 있고, 무엇보다 여왕이니까! 몸도 따듯할 것 같아…… \n응, 그래도 속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건 조금 무서우려나. \n장사하는 처지에서, 나와 그 여자는 같은 코스를 달리는 \n라이벌 같은 사이니까." }, { "id": "200600_0_H180", "serif": "그 고양이 귀를 달고 있는 여자아이는 타마모캣……! \n나의 제2 목장 계획을 망쳐놓은 얄미운 상대이지만, \n그 여자의 보구는 꽤 괜찮지.\n사람은 일을 마친 뒤에는 조금은 잠을 자야 하는 법이야. \n그런데 마스터 군? 찻집 경영에는 흥미 없나? \n타마모캣의 제2, 제3 코스튬에는 커다란 가능성을 느끼는데…… \n너는 어떻게 생각해? " }, { "id": "200600_0_H200", "serif": "삼장 짱 말인가? 그 여자는 아비삭이 아닌 거냐고? \n아, 다른 미녀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삼장은 조금 다른 존재야. \n나의 세계와는 어우러질 수 없지만, 위대한 인물이라는 것은 \n느낌으로 알 수 있어. \n저렇게 서번트로서 현계한 그 여자는 어떤 현상의 극히 일부라고 할까…… \n신께서 내려주신 자비와 같은 것이니까 말이야." }, { "id": "200600_0_H210", "serif": "응? 아름다운 그대, 그대도 양치기인가? 몸매는…… 조금 유감스럽지만, \n얼굴은 아름다우니까 그냥 아비삭이라고 할게. \n어라? 다른 맛있어 보이는 요리도 있는데 왜 죽을 권해주는 거야? \n아니, 맛있으니까 먹긴 하겠지만. 그래도 묘하게 주변이 시꿀꿀하네?" }, { "id": "200600_0_I010", "serif": "성실한 나의 가게에 잘 오셨습니다!\n자, 교환이야. 좋은 것을 가져와 줬으려나?" }, { "id": "200600_0_I020", "serif": "여어, 마스터 형씨. 휴식인가? 그럼 잠깐 보고 가도록 해. \n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상품이 모여있어. 원하는 것 하나쯤은 있을 거야." }, { "id": "200600_0_I030", "serif": "양은 처음부터 키워나가지 않으면 안 되지만, \n아이템은 거기에 있는 것을 이용하는 것으로도 충분해. \n오른쪽에서 왼쪽, 너에게서 나, 라는 것이야." }, { "id": "200600_0_I040", "serif": "내가 좀 꿀꿀하지. 제법 꿀꿀해!" }, { "id": "200600_0_I050", "serif": "좋~아, 매번 감사합니다! 이야아~ 좋구나 이 인사. \n돈이 엄청 많이 벌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 { "id": "200600_0_I060", "serif": "즐거운 가게 보기도 끝나버리는구나. \n어떤 사업을 하던 만전을 기하고 끝내는 것이 나의 신념이야. \n게다가 너도 만족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과연?" }, { "id": "200600_0_I070", "serif": "서역으로 향하는 여행도, 무사히 끝난듯하네. 각각 생각은 다르지만, \n모두와 함께한 여행은 좋은 것이었어. \n가끔은 나도 평범한 양치기로서 ‘로망’이라고 하는 것을\n맛보고 싶었어. \n……이런 표현은, 그 녀석에게 미안한 기분이 들기는 하지만. " }, { "id": "200600_0_S010", "serif": "아처, 다윗. 응, 내가 좀 하지. 제법 해." }, { "id": "200800_0_B010", "serif": "합" }, { "id": "200800_0_B020", "serif": "타앗" }, { "id": "200800_0_B030", "serif": "훗" }, { "id": "200800_0_B040", "serif": "잘게 벤다……!" }, { "id": "200800_0_B050", "serif": "고통을 노래하고, 한탄을 연주한다. \n페일노트…… 이것이 저의 화살입니다." }, { "id": "200800_0_B080", "serif": "이쪽을 쓰시죠." }, { "id": "200800_0_B090", "serif": "손을 빌리겠습니다." }, { "id": "200800_0_B100", "serif": "시작하지요. 슬픔의 노래를." }, { "id": "200800_0_B110", "serif": "춤추지요." }, { "id": "200800_0_B120", "serif": "그럼 진혼곡을 한 곡." }, { "id": "200800_0_B130", "serif": "슬픔은 언젠가 사라진다……\n바람에 실려서, 희미하게 깔린 눈처럼 녹아버린다……" }, { "id": "200800_0_B140", "serif": "읏!" }, { "id": "200800_0_B150", "serif": "끄으?!" }, { "id": "200800_0_B160", "serif": "작별입니다…… 너무 슬퍼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이 제 운명입니다." }, { "id": "200800_0_B170", "serif": "아아…… 다소, 이 세계에 너무 오래 있었던 모양이군……" }, { "id": "200800_0_B180", "serif": "예." }, { "id": "200800_0_B190", "serif": "좋습니다." }, { "id": "200800_0_B200", "serif": "흠." }, { "id": "200800_0_B210", "serif": "그럼 슬슬……" }, { "id": "200800_0_G010", "serif": "아무래도 레벨 업인 모양입니다." }, { "id": "200800_0_G020", "serif": "감사드립니다, 마이 마스터." }, { "id": "200800_0_G030", "serif": "새롭게 태어난 듯한 감각, 이로군요." }, { "id": "200800_0_G040", "serif": "엉겨붙는 운명에게서도 도망칠 수 있을 듯합니다.\n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200800_0_G050", "serif": "이 영역에 도달하다니……\n운명마저 뒤엎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id": "200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n부디 당신의 미래에 행복이 있기를." }, { "id": "200800_0_H020", "serif": "아,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군요." }, { "id": "200800_0_H030", "serif": "마스터, 운명은 잔혹한 것.\n하지만 여행을 떠나지 않는 이는 기회를 움켜쥘 수 없습니다." }, { "id": "200800_0_H040", "serif": "예, 당신이 올바른 인간이고, 그리고 마스터인 이상……\n모시지요." }, { "id": "200800_0_H050", "serif": "과거에 불손하게도 주군을 저버렸던 저를,\n너무 신뢰하지 않으시길……" }, { "id": "200800_0_H060", "serif": "……사랑은 인간을 현혹하는 것.\n그것을 알면서도 저는 사랑을 주저할 수 없습니다." }, { "id": "200800_0_H070", "serif": "무신경한 말은 너무나도 싫습니다.\n이를테면 떠나가면서 인간의 마음을 모른다는 말을 내뱉는 것처럼……" }, { "id": "200800_0_H080", "serif": "성배 말입니까? 혹시 과거의 왕에게 소원이 있다면.\n그것을 들어드리고 싶습니다만……" }, { "id": "200800_0_H090", "serif": "예, 마스터.\n무슨 일이십니까?" }, { "id": "200800_0_H100", "serif": "어라, 마스터. 지치신 모양이로군요.\n쉬시는 편이 좋겠지요." }, { "id": "200800_0_H110", "serif": "제가 일찍이 있었던 나라는 전란으로 날을 지새웠지요.\n평화를 되찾기 위해 일어선 왕이 한 명 있었습니다." }, { "id": "200800_0_H120", "serif": "……기사왕, 그렇게 불린 왕은 몸도 마음도 쉴 틈 없이 평화를 위해 \n계속 싸웠습니다. 주위도 저도 왕이란 그런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 { "id": "200800_0_H130", "serif": "하지만 그건 틀렸습니다. 너무나도, 치명적으로…… 틀렸던 겁니다.\n마스터, 이번에야말로 실수하지 않겠습니다.\n당신과 함께 싸우고, 함께 괴로워하지요." }, { "id": "200800_0_H140", "serif": "……!!\n아니…… 그…… 기사왕이……\n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n저 분도 꼴사나운 얼굴을 보고 싶지 않으시겠지요.\n마음 쓰지 마시길." }, { "id": "200800_0_H150", "serif": "어라, 랜슬롯 아닙니까!\n또 함께 금단의 사랑에 대해 우아한 대화를 나눠보지요.\n음…… 주위의 눈이 왠지……" }, { "id": "200800_0_H160", "serif": "나의 벗, 나의 동포. \n그런 이가 저렇게 봐 주기 어려운 모습이 되었다니……\n하지만 저것 또한 랜슬의 한 측면입니까……\n하다못해 한 곡 연주해주도록 하지요." }, { "id": "200800_0_S010", "serif": "원탁의 기사, 한탄의 트리스탄.\n소환 명령에 따라 찾아왔습니다.\n부디 제가 도움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명령을, 마스터." }, { "id": "200900_0_B010", "serif": "【아르테미스】 에잇♪" }, { "id": "200900_0_B020", "serif": "【아르테미스】 야앗♪" }, { "id": "200900_0_B030", "serif": "【오리온】 해치워!" }, { "id": "200900_0_B040", "serif": "【아르테미스】 달링, 갈게! \n【오리온】 내가 아니라 저쪽이야!" }, { "id": "200900_0_B050", "serif": "【아르테미스】 자, 달링. \n사랑을 쏠게! \n트라이스타 아모레 미오! \n【오리온】 냉정하게 생각해봐.\n너는 대체 어디 출신?" }, { "id": "200900_0_B060", "serif": "【아르테미스】 달링,\n각오는 됐지? \n이것이 내 비장의 기술이야!\n【오리온】 태어나서 미안하다아아아아아!" }, { "id": "200900_0_B080", "serif": "【아르테미스】 아하하, 재밌다!" }, { "id": "200900_0_B090", "serif": "【오리온】 으음, 이건 어떻지." }, { "id": "200900_0_B100", "serif": "【아르테미스】 잘 봐, 달링, 열심히 할 테니까! \n【오리온】 아~ 그래, 그래. 적당히 해~" }, { "id": "200900_0_B110", "serif": "【오리온】 뭐, 안됐지만 이 녀석은 강해. 열심히 해 봐." }, { "id": "200900_0_B120", "serif": "【아르테미스】 꺄아~ 해냈다~! 달링, 너무 좋아!" }, { "id": "200900_0_B130", "serif": "【오리온】 와아, 그래, 그래, 수고했어." }, { "id": "200900_0_B140", "serif": "【아르테미스】 꺅!" }, { "id": "200900_0_B150", "serif": "【오리온】 으윽!?" }, { "id": "200900_0_B160", "serif": "【아르테미스】 미안해, 달링. 방심했어……" }, { "id": "200900_0_B170", "serif": "【오리온】 아아, 젠장. 미안, 나 때문이야." }, { "id": "200900_0_B180", "serif": "【오리온】 나!?" }, { "id": "200900_0_B181", "serif": "【아르테미스】네~♪" }, { "id": "200900_0_B190", "serif": "【아르테미스】 네♪" }, { "id": "200900_0_B191", "serif": "【오리온】 엑!?" }, { "id": "200900_0_B200", "serif": "【아르테미스】 갑니다~♪" }, { "id": "200900_0_B201", "serif": "【오리온】 진짜로!?" }, { "id": "200900_0_B210", "serif": "【아르테미스】 신나게 간다앗♪" }, { "id": "200900_0_B220", "serif": "【오리온】 그만, 제발, 그것만은!!" }, { "id": "200900_0_G010", "serif": "【아르테미스】 와아, 신에 가까워졌어! \n【오리온】 그래, 그래. 축하한다, 축하해." }, { "id": "200900_0_G020", "serif": "【아르테미스】 좋아, 제법 괜찮아!\n【오리온】 우물우물, 뭐가?" }, { "id": "200900_0_G030", "serif": "【아르테미스】 왔어, 왔어, 왔어, 달링, 나 귀여워? \n【오리온】 너는 항상 귀여워." }, { "id": "200900_0_G040", "serif": "【아르테미스】 좋아, 최고야! \n【오리온】 오, 잘했군." }, { "id": "200900_0_G050", "serif": "【아르테미스】 신에 한없이 가깝고, 한없이 먼 존재가 되어 버렸네.\n【오리온】 너는 그대로도 충분해, 그대로도. 풀썩." }, { "id": "200900_0_H010", "serif": "【아르테미스】 어머, 마스터 생일이야? 축하해!" }, { "id": "200900_0_H020", "serif": "【오리온】 킁킁, 이벤트 냄새가 나는군." }, { "id": "200900_0_H030", "serif": "【아르테미스】 자, 빨리 떠나자. 모험의 여행을!" }, { "id": "200900_0_H040", "serif": "【아르테미스】 응? 주인이 나고, 종자가 당신이지? \n【오리온】 죄송합니다, 이렇게 생겨 먹은 녀석이라……" }, { "id": "200900_0_H050", "serif": "【아르테미스】 후후후, 달링. 나 좋아해? \n【오리온】 죄송합니다, 무시하려는 건 아닙니다. \n이야기를 듣지 않는 것뿐입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 { "id": "200900_0_H060", "serif": "【아르테미스】 달링, 영원히 사랑해! \n【오리온】 영원이라는 말 너무 쓰지 마. 왠지 모르게 무서우니까." }, { "id": "200900_0_H070", "serif": "【아르테미스】 달링, 바람피워? \n【오리온】 안~피~웁~니~다~" }, { "id": "200900_0_H080", "serif": "【아르테미스】 성배? 글쎄, 달링이랑 결혼식 축하주 잔으로 쓰고 싶은데?\n【오리온】 너는 시대 배경과 시대 설정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지." }, { "id": "200900_0_H090", "serif": "【오리온】 ……잠깐, 만지면 반응하는 게 나였어!?" }, { "id": "200900_0_H100", "serif": "【오리온】 읏, 꼬리뼈, 꼬리뼈는 안 돼!" }, { "id": "200900_0_H110", "serif": "【오리온】 아니, 그러니까 그만하라니까! \n읏, 복부, 복부도 안 돼!" }, { "id": "200900_0_H120", "serif": "【아르테미스】 정말~, 달링을 마구마구 만지지 마라니까!" }, { "id": "200900_0_H130", "serif": "【아르테미스】 아하하하하, 마스터도 재미있네. \n오리온을 사랑하지만, 당신도 조금 좋은데? \n【오리온】 이 녀석이 나 이외의 사람을 따르다니…… 눈이라도 오려나." }, { "id": "200900_0_H170", "serif": "【아르테미스】 오케아노스…… 즐거웠지~ \n또 그런 모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n【오리온】 세계가 위기에 처하지 않는 정도라면, 나도 찬성이야." }, { "id": "200900_0_H180", "serif": "【아르테미스】 저기저기, 들어봐! 달링이, 나하고의 약속을 지켜준대!! \n아아~~~멋져! 최고! 달링 LOVE!\n【오리온】 아니, 그건 나이면서도 내가 아닌데…… \n근데, 흔들지마, 흔들지 마! 이봐, 쥐고 으스러뜨리지 마! \n조금 전까지 낙심하고 있었으면서, 묘하게 흥이 올랐구나, 너!" }, { "id": "200900_0_H190", "serif": "【아르테미스】 어머, 아탈란테네. \n저 애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나에게 매일 기도를 올려줘. \n좋은 마음가짐이야.\n【오리온】 응…… 가끔씩은 여신님다운 모습을 보여주라고. 불쌍하니까……" }, { "id": "200900_0_H200", "serif": "【오리온】 오오! 나~! 본래의 멋진 얼굴의 내가 있어!\n【아르테미스】 아아~ 정말! 달링을 2배로 감시해야만 하다니…… " }, { "id": "200900_0_H210", "serif": "【오리온】 그렇구만, 여러 일들이 있었구나, 마스터. \n하지만 뭐, 그 오리온에게 후회는 없을 거야, 전혀.\n【아르테미스】 응. 내가 보증할게. 그 상처는, 사랑의 고백인걸." }, { "id": "200900_0_H220", "serif": "【아르테미스】 흐~음…… 금성의 여신. 달링. 뭔가 코멘트 할 거 없어?\n【오리온】 저 반짝반짝 여신하고는 치명적으로 마음이 잘 맞지만, \n치명적일 정도로 관계하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 듭니다!\n【아르테미스】 세이프!\n【오리온】 휴우~~ 살았다......!" }, { "id": "200900_0_H230", "serif": "【아르테미스】 저 황제, 나의 주포를 그렇게 빨리 깨달은 거야? \n흐~응…… 광기에 휩싸였기에 가능했던 걸까? 조금 흥미가 있네.\n【오리온】 과연! 광기가 베이스 같은 정신구조를 하고 계신 아르테미스님!\n보는 눈이 있….. 아야야야야! 농담이야, 농담!" }, { "id": "200900_0_S010", "serif": "네에~! 아르테미……가 아니라 오리온입니다~!\n펫인지 인형인지 뭔지 모를 오리베입니다~\n잘~부~탁~합~니~다~" }, { "id": "201000_0_B010", "serif": "먹어랏!" }, { "id": "201000_0_B020", "serif": "파이어!" }, { "id": "201000_0_B030", "serif": "핫!" }, { "id": "201000_0_B040", "serif": "느려터졌어!" }, { "id": "201000_0_B050", "serif": "자, 속사 승부다. 먼저 뽑아도 좋아. 내 쪽이 빠르니까.\n파이어……!" }, { "id": "201000_0_B080", "serif": "캐치해봐!" }, { "id": "201000_0_B090", "serif": "이런 건 잘하거든. 에잇." }, { "id": "201000_0_B100", "serif": "어디, 미간에 맞히면 쓰러뜨릴 수 있을까." }, { "id": "201000_0_B110", "serif": "좋아, 힘내보자." }, { "id": "201000_0_B120", "serif": "스피드로는 지니까,\n네가 이길 리가 없잖아, 안 그래?" }, { "id": "201000_0_B130", "serif": "좋아, 이겼다. 지켜봐 줬어?" }, { "id": "201000_0_B140", "serif": "큭!" }, { "id": "201000_0_B150", "serif": "이런……!" }, { "id": "201000_0_B160", "serif": "묘비에 이름은 새기지 말아줘.\n그거 싫거든." }, { "id": "201000_0_B170", "serif": "……그래. 미안." }, { "id": "201000_0_B180", "serif": "OK." }, { "id": "201000_0_B190", "serif": "라저." }, { "id": "201000_0_B200", "serif": "간다!" }, { "id": "201000_0_B210", "serif": "결투, 받아들이겠어?" }, { "id": "201000_0_B480", "serif": "코인을 튕기고…" }, { "id": "201000_0_B800", "serif": "예언할게…… 이 ‘괴음의 벽력(썬더러)’로 미간에 세 발, 그것으로 끝. \n자아…… 먹어라!" }, { "id": "201000_0_G010", "serif": "좋아, 느낌이 괜찮아." }, { "id": "201000_0_G020", "serif": "어차, 고마워." }, { "id": "201000_0_G030", "serif": "응, 조금 더 갈 수 있겠어." }, { "id": "201000_0_G040", "serif": "……이거 참. 고마워." }, { "id": "201000_0_G050", "serif": "그런가. 나는 사격밖에 재주가 없는 녀석이지만.\n네가 그걸로 좋다면 힘내볼게. 이 총에 맹세코." }, { "id": "201000_0_H010", "serif": "어, 생일이야? 축하해. 메시지카드, 선물할게." }, { "id": "201000_0_H020", "serif": "무슨 일이 있는 모양이야. 자, 얼른." }, { "id": "201000_0_H030", "serif": "응, 슬슬 나가보지 않겠어?" }, { "id": "201000_0_H040", "serif": "으음, 너는 나를 하인으로 생각하고 싶은 건가?\n아니라면 좋겠는데." }, { "id": "201000_0_H050", "serif": "아하핫, 무법자에게 주종이네 뭐네 하는 건 무리야!" }, { "id": "201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밝고 즐거운 건 좋아…… 하나?" }, { "id": "201000_0_H070", "serif": "시끄러운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 }, { "id": "201000_0_H080", "serif": "성배? 별로 흥미 없어. 나는 내 마음대로 살았고." }, { "id": "201000_0_H090", "serif": "여어, 잘 부탁해! 이제부터 열심히 할 테니까!" }, { "id": "201000_0_H100", "serif": "아하핫! 아니, 너는 시끄러운 거 싫어하나? 미안해!" }, { "id": "201000_0_H110", "serif": "………… 음, 네가 시끄러운 게 싫다고 그랬으니까 조용히 있어봤는데.\n조용히 있지 않아도 돼?" }, { "id": "201000_0_H120", "serif": "……아, 마스터인가. 언제부터 거기에? 계속 여기에 있었어? \n……으음, 내 감각이 둔해졌나?" }, { "id": "201000_0_H130", "serif": "……그래. 네게는 고백해두지.\n나는 밝은 성격의 권총왕이 아냐.\n다소 적적한 밤을 좋아하는 괴짜야.\n그런 나라도 좋다면 앞으로도 싸우겠어. ……응." }, { "id": "201000_0_H140", "serif": "아, 재해 소녀가 있나. 마스터는 나와 그녀의 속사 승부, 보고 싶어?" }, { "id": "201000_0_H150", "serif": "뭐야, 로빈이네. 독 같은 건 이제 그만 쓰라고, 건강에 안 좋아.\n지금은 화약의 시대라고. 화려한 편이 재미있잖아?\n……쳇, 꽉막힌 녀석 같으니!" }, { "id": "201000_0_H160", "serif": "어이쿠, 피투성이 전사의 등장이시네.\n나중에 또 황야에 캠프를 하러 가자. 지난 번 커피, 맛있었지?" }, { "id": "201000_0_H170", "serif": "이야, 사자 머리라니 별난 영웅도 다 있네.\n우리같은 무법자가 사라지고 이런 녀석들이 등장하는 건가.\n……쓸쓸하다고 해야 할지, 기쁘다고 해야 할지……\n뭐, 어느 쪽이든 상관없으려나!" }, { "id": "201000_0_H180", "serif": "우햐~ 무서운 간호사께서 등장하셨네!\n그런데, 총은 좀 더 섬세하게 다뤄야 하지 않을까?" }, { "id": "201000_0_S010", "serif": "여어! 내 이름은 빌리 더 키드!\n최근의 서번트지만, 도움이 될 거야!\n잘 부탁해!" }, { "id": "201100_0_B010", "serif": "흠!" }, { "id": "201100_0_B020", "serif": "핫!" }, { "id": "201100_0_B030", "serif": "하하핫!" }, { "id": "201100_0_B040", "serif": "저릴 거다. 견뎌봐라!" }, { "id": "201100_0_B050", "serif": "신의 우레는 여기에 있다!\n자아! 지켜보아라!\n────시스템 케라우노스!!" }, { "id": "201100_0_B080", "serif": "그렇다! 별의 개척자!" }, { "id": "201100_0_B090", "serif": "하하하하하핫!!" }, { "id": "201100_0_B100", "serif": "안녕한가, 제군.\n여기서 내 천재성의 일부를 보여주지." }, { "id": "201100_0_B110", "serif": "니콜라 테슬라, 여기 왔다." }, { "id": "201100_0_B120", "serif": "신이란 무엇인가? 그래, 벼락이다." }, { "id": "201100_0_B130", "serif": "인류신화・뇌전강림!" }, { "id": "201100_0_B140", "serif": "흐흠…… " }, { "id": "201100_0_B150", "serif": "크읏!" }, { "id": "201100_0_B160", "serif": "……뇌전은, 사라지지 않는다." }, { "id": "201100_0_B170", "serif": "그런가……" }, { "id": "201100_0_B180", "serif": "하핫." }, { "id": "201100_0_B190", "serif": "좋아!" }, { "id": "201100_0_B200", "serif": "라이트닝!" }, { "id": "201100_0_B210", "serif": "똑똑히 보아라!" }, { "id": "201100_0_G010", "serif": "충전 완료!\n──차지 업!" }, { "id": "201100_0_G020", "serif": "이걸로 나는 페르쿠나스를 넘어섰다." }, { "id": "201100_0_G030", "serif": "이걸로 나는 인드라를 넘어섰다." }, { "id": "201100_0_G040", "serif": "이걸로 나는 제우스를 넘어섰다!" }, { "id": "201100_0_G050", "serif": "잘 보아라──이것이 바로 월드 시스템이다." }, { "id": "201100_0_H010", "serif": "언제 어떤 때라도 새로운 생명이 싹튼다.\n태어난다.\n다시 말해──생일, 축하한다." }, { "id": "201100_0_H020", "serif": "뇌전이 너를 부르고 있다.\n아무래도 새로운 만남이군. 자, 가자." }, { "id": "201100_0_H030", "serif": "멈춰 서 있을 틈은 없다.\n세계가, 미래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 }, { "id": "201100_0_H040", "serif": "문제없다.\n네가 나의 마스터라면,\n나는 너를 이끄는 스승이 되지." }, { "id": "201100_0_H050", "serif": "네 분투를 기대한다. 마스터." }, { "id": "201100_0_H060", "serif": "영령으로서의 나는 뇌전 그 자체.\n고로 나는 하늘을 사랑한다." }, { "id": "201100_0_H070", "serif": "……세계에 악귀는 존재한다.\n때로 그것은 인간의 형태를 취하는 일도 있다." }, { "id": "201100_0_H080", "serif": "성배. 만능의 원망기.\n……실로 흥미 깊은 연구 대상이다." }, { "id": "201100_0_H090", "serif": "나는 천재다.\n고로 모든 것을 이룬다." }, { "id": "201100_0_H100", "serif": "하늘에 뇌전이 생기듯이,\n나는 세계에 필연적으로 생기는 것이야." }, { "id": "201100_0_H110", "serif": "인류신화는 새롭게 구축되어간다.\n다시 말해 내가 이끄는 새로운 시대!" }, { "id": "201100_0_H120", "serif": "인류신화란 무엇인가?\n으음, 그것은──바로 나의 이야기다." }, { "id": "201100_0_H130", "serif": "나의 뇌전을 가로막을 순 없다.\n그 남자──악귀 에디슨을 제외하고──" }, { "id": "201100_0_H140", "serif": "나는 신사답게 행동하려는 남자다.\n고로 계속 너를 지키겠다고 하늘에 맹세하지." }, { "id": "201100_0_H150", "serif": "제우스, 인드라, 토르, 페르쿠나스, 선더버드──\n예부터 인간은 뇌전을 경외했다." }, { "id": "201100_0_H160", "serif": "저릴 거다. 조심해라." }, { "id": "201100_0_S010", "serif": "나는 니콜라 테슬라. 천재다." }, { "id": "201200_0_B010", "serif": "에잇♪" }, { "id": "201200_0_B020", "serif": "에이잇♪" }, { "id": "201200_0_B030", "serif": "후후후♪" }, { "id": "201200_0_B040", "serif": "슬슬 떨어질래? ♪" }, { "id": "201200_0_B050", "serif": "당신의 하트에! 꽂혀라♪\n‘여신의 시선(아이 오브 디 에우리알레)’!" }, { "id": "201200_0_B080", "serif": "간다♪" }, { "id": "201200_0_B090", "serif": "후후후후후♪" }, { "id": "201200_0_B100", "serif": "나한테 반할 각오는 되어 있지?" }, { "id": "201200_0_B110", "serif": "내 눈에 차는 용사는 있을까?" }, { "id": "201200_0_B120", "serif": "……후후. \n아~ 재밌었다♪" }, { "id": "201200_0_B130", "serif": "당신 별로\n내 타입이 아닌데──" }, { "id": "201200_0_B140", "serif": "꺅!" }, { "id": "201200_0_B150", "serif": "꺄아악!!" }, { "id": "201200_0_B160", "serif": "거짓말…… 이런…… \n스테노……" }, { "id": "201200_0_B170", "serif": "미안해…… 메두사……\n너의 케이크……" }, { "id": "201200_0_B180", "serif": "응♪" }, { "id": "201200_0_B190", "serif": "싫어" }, { "id": "201200_0_B200", "serif": "후훗♪" }, { "id": "201200_0_B210", "serif": "응, 혼쭐을 내줄게." }, { "id": "201200_0_B220", "serif": "심장, 꿰뚫어버릴 테니까!" }, { "id": "201200_0_B230", "serif": "진정한 여신은 눈으로…… 농담이야." }, { "id": "201200_0_B2440", "serif": "에잇! 빙글~!" }, { "id": "201200_0_B250", "serif": "거꾸로 뒤집혀 떨어져볼래?" }, { "id": "201200_0_B410", "serif": "이건 어때?" }, { "id": "201200_0_B420", "serif": "그러면 이건?" }, { "id": "201200_0_B430", "serif": "아하하핫!" }, { "id": "201200_0_B440", "serif": "자아~ 쿵~!" }, { "id": "201200_0_B480", "serif": "라~라~라~♪" }, { "id": "201200_0_B500", "serif": "지루하게 만들지만은 말아줘." }, { "id": "201200_0_B510", "serif": "또 전투야~? 정말 참~" }, { "id": "201200_0_B520", "serif": "봤어, 나의 활? 우후훗." }, { "id": "201200_0_B530", "serif": "의지받는다는 것도, 가끔은 괜찮네." }, { "id": "201200_0_B540", "serif": "아얏!" }, { "id": "201200_0_B550", "serif": "싫어 정말!" }, { "id": "201200_0_B560", "serif": "어쩐지 졸리네…… 후후, 이상해." }, { "id": "201200_0_B570", "serif": "즐거…… 웠어…… 정말로……" }, { "id": "201200_0_B800", "serif": "각오는 됐어? 백발백중! \n‘여신의 시선(아이 오브 디 에우리알레)’!" }, { "id": "201200_0_B810", "serif": "쏘아서 잡아내겠어! \n‘여신의 시선(아이 오브 디 에우리알레)’!" }, { "id": "201200_0_B840", "serif": "꽈앙~!" }, { "id": "201200_0_G010", "serif": "후후. 나, 또 예뻐졌어♪" }, { "id": "201200_0_G020", "serif": "……이거, 조금 기분 좋은데♪" }, { "id": "201200_0_G030", "serif": "진심이 된 내 모습, 보고 싶어? \n후회해도 늦었지만──" }, { "id": "201200_0_G040", "serif": "……이 모습은 오랜만이야! \n상으로 뭘 해줄까! ♪" }, { "id": "201200_0_G050", "serif": "후후. 하하하, 기분 최고야! 네 하트도 꿰뚫어버릴까♪" }, { "id": "2012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n당신 태어나 줘서 다행이야. \n……응,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데?" }, { "id": "201200_0_H020", "serif": "뭔가 시작된 것 같은데,\n당신 안 가? 가자♪" }, { "id": "201200_0_H030", "serif": "난 아무래도 상관없지만,\n당신 세계를 구할 거지?" }, { "id": "201200_0_H040", "serif": "당신은 마스터. \n나는 서번트. \n하지만── 진짜로 섬기고 있는 건 어느 쪽일까?" }, { "id": "201200_0_H050", "serif": "저기, 마스터? \n……그래, 뭘까 이 느낌. \n누군가를 ‘섬긴다’는 건 이상한 기분이네!" }, { "id": "201200_0_H060", "serif": "[#스테노:나]는 없는 걸까……\n그리고 메두사도." }, { "id": "201200_0_H070", "serif": "시끄러운 사람은 싫어. \n난폭한 사람도 싫어. \n……아니, 사람은 싫어." }, { "id": "201200_0_H080", "serif": "성배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n그야 우리한테는 필요 없는 거니까." }, { "id": "201200_0_H090", "serif": "여기는 ‘형태가 없는 섬’과는 다르네. \n……아니,\n외롭다든가 그런 건 아닌데. \n외롭다는 게, 아니라고." }, { "id": "201200_0_H100", "serif": "……사실은, 나. \n외로울지도 몰라. \n이렇게 생각하다니. 게다가 그걸 누군가한테 말하다니." }, { "id": "201200_0_H110", "serif": "외로운 마음은 당신이 메꿔줘. \n알았지, 마스터? \n그것이 당신의 앞으로의 일이야. 열심히 노력해 보여줘야 해?" }, { "id": "201200_0_H120", "serif": "당신의 마음이 느껴져. \n당신, 이제……\n나한테…… 빠져버리기 5초 전이네♪" }, { "id": "201200_0_H130", "serif": "[#스테노:나]만큼은 아니지만,\n── 좋아해, 마스터. 지금만은." }, { "id": "201200_0_H140", "serif": "꺅. 아 정말, 어디를 만지는 거야──\n못된 사람이네." }, { "id": "201200_0_H150", "serif": "뭐야?" }, { "id": "201200_0_H160", "serif": "이야기하고 싶은 걸까." }, { "id": "201200_0_H170", "serif": "나, 예쁘지. 귀엽지? \n……응응, 그래, 그래. 알고 있어♪" }, { "id": "201200_0_H180", "serif": "저기, [#스테노:나]…… 아주 귀엽네. \n하루 종일이라도 구경하고 있을 수 있다니까……" }, { "id": "201200_0_H190", "serif": "어머, 메두사잖아. 잠깐 못 본 사이에 또 많이 커져서…… \n레벨은 60 부근에서 멈춰있도록 해!" }, { "id": "201200_0_H200", "serif": "앗, 찾았다! 레어한 쪽의 메두사! 오늘은 너로…… \n어흠. 너 ‘하고’ 철저하게 놀 예정이야.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은 있어?" }, { "id": "201200_0_H210", "serif": "고르곤?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어떻게 봐도 메두사잖아. ……어? \n나에게 말대답하는 거야? ……메두사, 눈을 피해도 소용없어. \n이쪽을 봐. ……메두사." }, { "id": "201200_0_H220", "serif": "이리 와, 아스테리오스. 레크리에이션 룸으로 가자. \n응, 그래. 토모에의 아지트. 우후후, 너무 재잘대지 마. \n그렇게 비디오게임을 좋아했어? \n……어, “나하고 외출하는 것이 즐겁다”고? ……정말, 바보구나." }, { "id": "201200_0_H230", "serif": "키케온? 됐어. 나는 과일밖에 먹지 않아." }, { "id": "201200_0_H240", "serif": "나왔구나, 오디세우스. ……아아, 아니. \n그 영웅 오디세우스라면, 여신도 여자 괴물도 공략해버리고 떠나가는 \n‘지중해의 패자’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으니까……" }, { "id": "201200_0_H250", "serif": "헤에~ 당신들도 자매구나. 좋아. \n특별히 친구가 되어줄게. 기뻐하도록 해." }, { "id": "201200_0_H260", "serif": "당신, 카이니스지? 오래간만이야. 카이네우스가 아니구나. \n우후후, 그런 얼굴 해도 소용없어. \n그도 그럴 것이, 당신…… 우후후…… 그렇지?" }, { "id": "201200_0_S010", "serif": "나는 에우리알레. 그래 맞아, ‘여신님’이야. \n짧은 생이겠지만 있는 힘껏 즐겁게 해줘야 해?" }, { "id": "201300_0_B010", "serif": "흐앗!" }, { "id": "201300_0_B020", "serif": "으랴!" }, { "id": "201300_0_B030", "serif": "떨어져라!!" }, { "id": "201300_0_B040", "serif": "내 화살은 대지를 가른다고?" }, { "id": "201300_0_B050", "serif": "──스텔라!!!" }, { "id": "201300_0_B080", "serif": "간다!" }, { "id": "201300_0_B090", "serif": "해 주지, 마음껏!" }, { "id": "201300_0_B100", "serif": "── 할 때는 제대로 하기로 정했거든." }, { "id": "201300_0_B110", "serif": "유성을 보여주지." }, { "id": "201300_0_B120", "serif": "나는 그거야. \n전쟁을 끝내는 영령이니까" }, { "id": "201300_0_B130", "serif": "승리는 기분 좋은 거야." }, { "id": "201300_0_B140", "serif": "크악!" }, { "id": "201300_0_B150", "serif": "크아악!!" }, { "id": "201300_0_B160", "serif": "이것도 뭐…… 어쩔 수 없나……" }, { "id": "201300_0_B170", "serif": "너는 틀리지 않았어……" }, { "id": "201300_0_B180", "serif": "좋아!" }, { "id": "201300_0_B190", "serif": "가자!" }, { "id": "201300_0_B200", "serif": "맡겨줘!" }, { "id": "201300_0_B210", "serif": "── 좋다." }, { "id": "201300_0_B220", "serif": "아아…… 그렇지" }, { "id": "201300_0_B230", "serif": "……그런가" }, { "id": "201300_0_B2440", "serif": "하아아아아앗!" }, { "id": "201300_0_B250", "serif": "하늘에 계신 거룩하신 주여───" }, { "id": "201300_0_B410", "serif": "하앗!" }, { "id": "201300_0_B420", "serif": "오옷!" }, { "id": "201300_0_B430", "serif": "에잇!" }, { "id": "201300_0_B440", "serif": "간다……!" }, { "id": "201300_0_B480", "serif": "나에게는, 보인다!" }, { "id": "201300_0_B500", "serif": "하핫, 따라와!" }, { "id": "201300_0_B510", "serif": "자, 그러면. 해 볼까!" }, { "id": "201300_0_B520", "serif": "하핫, 시원한 맥주로 축배하러 가자!" }, { "id": "201300_0_B530", "serif": "어이쿠, 끝인가?" }, { "id": "201300_0_B540", "serif": "큭." }, { "id": "201300_0_B550", "serif": "이 녀석……!" }, { "id": "201300_0_B560", "serif": "이 정도일까……" }, { "id": "201300_0_B570", "serif": "뒷일은, 맡길게……" }, { "id": "201300_0_B800", "serif": "보시옵소서, 라는 거지─── ‘유성일조(스텔라)’!!" }, { "id": "201300_0_B840", "serif": "이걸 이렇게 해서…… 이거다!" }, { "id": "201300_0_G010", "serif": "어이쿠. 이거 고마워." }, { "id": "201300_0_G020", "serif": "……이거야. 이 느낌!" }, { "id": "201300_0_G030", "serif": "좋은데. 이거, 제법 나쁘지 않아" }, { "id": "201300_0_G040", "serif": "본궤도에 올랐어, 그렇지!" }, { "id": "201300_0_G050", "serif": "페르시아의 대영웅, 여기에 있다── \n뭐,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지만." }, { "id": "2013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인가. \n축하해, 연회라도 열까?" }, { "id": "201300_0_H020", "serif": "뭔가 일어나고 있는 거지? \n내버려 둬도 되는 걸까." }, { "id": "201300_0_H030", "serif": "언제든지 갈 수 있어. \n세계, 구해 주자고. 마스터." }, { "id": "201300_0_H040", "serif": "마스터라. \n더는 누군가의 서번트가 되는 일도\n없을 줄 알았는데." }, { "id": "201300_0_H050", "serif": "나에게 어울리는 마스터라면\n선을 행하도록 해. 부탁하지." }, { "id": "201300_0_H060", "serif": "병아리콩 페이스트, 맛있어." }, { "id": "201300_0_H070", "serif": "전력을 다하지 못하는 싸움……\n그건 피하고 싶어." }, { "id": "201300_0_H080", "serif": "성배라는 건 언제나\n인간이든 영령이든 현혹하는구나." }, { "id": "201300_0_H090", "serif": "해야 할 때 하는 녀석이 영웅이라고 불리는 거 아닐까. \n뭐, 잘은 모르겠지만." }, { "id": "201300_0_H100", "serif": "너와는 죽이 잘 맞을 것 같은데,\n힘껏 잘 해보자고. \n나도 가능하면 힘을 빌려줄게." }, { "id": "201300_0_H110", "serif": "내 보구는 말 그대로 비장의 수단이야. \n진명 해방은 신중하게 해." }, { "id": "201300_0_H120", "serif": "……전에도 말이야. 실은\n서번트로 현세에 소환된 적이 있어. \n마스터는 여자였지." }, { "id": "201300_0_H130", "serif": "너는 내가 지켜줄게. \n여차할 때는 나한테 맡겨. 다만……\n비장의 수단은 한 발뿐이지만." }, { "id": "201300_0_H140", "serif": "영령이라고 할 정도잖아. \n가능하면 선을 행하고 싶어." }, { "id": "201300_0_H150", "serif": "너와 함께 하지. \n자, 뭘 할까?" }, { "id": "201300_0_H160", "serif": "뭐야? 무슨 용건이지?" }, { "id": "201300_0_H170", "serif": "여어, 잘 있었어? 어쌔신…… 이 아니라, 정밀 아가씨. \n음, 뭔데뭔데. 내 팔 잡는다고 뭐가 나오진 않아. 뭐? \n“정말로 독이 안 통하네요”라고? 하하하, 저기, 몇 번째지, 이 대화?" }, { "id": "201300_0_H180", "serif": "이계이향의 기사왕, 아서 펜드래곤이라, \n진명으로 부르는 건 영 익숙해지질 않네. \n저기 말야, 세이버. 그런데 당신, 그 안경 아가씨하고는 어디까지…… \n하하하, 눈을 돌렸구나, 지금?" }, { "id": "201300_0_H190", "serif": "여어, 캐스터 파라켈수스…… \n응?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 버렸네. 이거 참." }, { "id": "201300_0_H200", "serif": "파라오 형씨의 그 느낌, 어지간히 칼데아의 시끌벅적함이 \n마음에 든 거겠지, 나쁘지 않아. \n그 녀석이 지닌 보구의 공격형 요새 형태란 거, 본 적이 있어? \n평소의 떨어트리는 그거 말고. 피라미드? \n아니, 좀 더 배처럼 생긴 형태인데 말이지. \n……아~ 아니, 보지 않는 편이 좋아. 그건 뭐랄까, 정말 장난이 아냐.\n인간이 발을 들여서는 안 될 물건이지" }, { "id": "201300_0_H210", "serif": "으~음…… 지킬이었지, 진명. \n전부 끌어안아 버렸구나, 그 녀석은. 성실한 녀석이라고, 정말." }, { "id": "201300_0_H220", "serif": "여어, 랜서 누님. 아름다운 브륀힐드! 한가하면 한잔 어때?" }, { "id": "201300_0_H230", "serif": "당신이 그 시구르드, 북유럽의 대영웅인가! 헤에, 소문과 다르지 않네. \n랜서가 반할 만한 사나이야, 멋지네. \n좋았어, 북쪽과 동쪽의 대영웅끼리, \n오늘밤은 술잔을 기울이며 지새워 볼까!" }, { "id": "201300_0_H240", "serif": "파라오 아가씨! 오늘도 기운이 넘쳐 보이니 다행이야." }, { "id": "201300_0_H250", "serif": "뭐야, 그 옷차림은?! 메제드?\n아니아니, 당신 파라오 아가씨잖아, 하하하하……" }, { "id": "201300_0_H260", "serif": "다양한 쿠 훌린이 있구나 뭐, 그게 영령이란 걸까." }, { "id": "201300_0_H270", "serif": "저쪽의 산의 노인, 주완의 하산이란 형씨였지, \n공교롭게도 생전의 기억은 없고, 칼데아에 온 뒤로도 \n별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지만…… \n가끔씩 스쳐 지나가면 말이지, 묘하게 미소가 지어지더라고. \n기쁜 듯한, 그리운 듯한…… 하하하, 뭘까. \n어쩌면 마음이 잘 맞을지도 모르겠어, 우리들." }, { "id": "201300_0_S010", "serif": "동방의 대영웅, 아라쉬가 바로 나야.\n잘 부탁해!" }, { "id": "201400_0_B010", "serif": "핫!" }, { "id": "201400_0_B020", "serif": "타앗!" }, { "id": "201400_0_B030", "serif": "세에잇!" }, { "id": "201400_0_B040", "serif": "자, 조준을 해 보실까." }, { "id": "201400_0_B050", "serif": "나무하치만대보살,\n청컨대, 이 화살을 전해주소서!" }, { "id": "201400_0_B080", "serif": "간다!" }, { "id": "201400_0_B090", "serif": "이건 어떨까." }, { "id": "201400_0_B100", "serif": "그럼 시작할까. 잘 먹겠습니다!" }, { "id": "201400_0_B110", "serif": "활 상태도 좋군. 그럼 먹어보실까." }, { "id": "201400_0_B120", "serif": "음, 배가 고픈데. 어디, 먹을 만한 것 좀 있나……?" }, { "id": "201400_0_B130", "serif": "그래, 싸우고 난 뒤에는 밥이 맛있어!" }, { "id": "201400_0_B140", "serif": "큭!" }, { "id": "201400_0_B150", "serif": "이 놈이!" }, { "id": "201400_0_B160", "serif": "뭐, 지루하지 않은 인생이었지." }, { "id": "201400_0_B170", "serif": "아직 배가 고픈데…… 하지만 여기까지인가." }, { "id": "201400_0_B180", "serif": "흠." }, { "id": "201400_0_B190", "serif": "좋아." }, { "id": "201400_0_B200", "serif": "자." }, { "id": "201400_0_B210", "serif": "그럼 할까!" }, { "id": "201400_0_B220", "serif": "어디 보자!" }, { "id": "201400_0_B440", "serif": "맛있는 쌀이! 쿠웅! 쿠웅!" }, { "id": "201400_0_G010", "serif": "음, 음, 강해졌군." }, { "id": "201400_0_G020", "serif": "하하하, 이거 좋은데!" }, { "id": "201400_0_G030", "serif": "음, 이 모습은 제법 멋지군!" }, { "id": "201400_0_G040", "serif": "쌀가마니가, 쌀가마니가 늘어난다!" }, { "id": "201400_0_G050", "serif": "어디 보자, 마스터! 여기에는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게 죄다 있어!\n술에 식사에 사랑해야 할 여자! ……아니, 남자가 좋다면 나로 참아줘.\n하하핫!" }, { "id": "201400_0_H010", "serif": "오오, 네가 태어난 날인가. 좋아, 좋아.\n이 세계에 존재하니까 이렇게 만날 수 있었던 거지!" }, { "id": "201400_0_H020", "serif": "음,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이군.\n맛있는 걸 먹을 수 있을지도 몰라." }, { "id": "201400_0_H030", "serif": "자, 슬슬 출발하지 않겠어?" }, { "id": "201400_0_H040", "serif": "하하하하하. 음, 무사답게 모시도록 할까.\n전국시대 놈들과 달리 배신할 일은 없어." }, { "id": "201400_0_H050", "serif": "함께 싸운다면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해.\n신뢰는 한솥밥을 먹는 것에서 생겨난다…… 고 말해볼까." }, { "id": "201400_0_H060", "serif": "하하하하!\n좋아하는 게 뭐냐고? 모를 리가 없잖아!" }, { "id": "201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라……\n아니, 맛없는 음식은 싫지 않아. 나는 그냥 단순히 못 먹는 쪽이 싫어." }, { "id": "201400_0_H080", "serif": "성배라…… 이 세계의 모두에게 ‘음식’을. \n인간, 동물, 식물, 기계에 이르기까지 가리지 않고!" }, { "id": "201400_0_H090", "serif": "오, 마스터인가.\n잠깐만, 이 밥을 다 먹을 테니까 기다려줘." }, { "id": "201400_0_H100", "serif": "음, 마스터?\n뭐야, 밥이 땡겨? 자, 먹어, 먹어." }, { "id": "201400_0_H110", "serif": "좋아, 밥 먹자, 마스터. 배가 고프면 전쟁을 할 수 없다.\n좋은 말이야!" }, { "id": "201400_0_H120", "serif": "너랑 먹는 밥은 아주 잘 넘어가는데!\n아, 잘 먹었다, 잘 먹었어. 이것도 맛있지!" }, { "id": "201400_0_H130", "serif": "하하하하하. 밥은 나중이야. \n싸움이 끝난 뒤에 먹는 밥이 최고로 맛있지!\n그러니까 마스터, 배를 바짝 비워놓으라고." }, { "id": "201400_0_H140", "serif": "오오, 기사왕도 제법 잘 먹는데. 자, 얼마든지 더 먹어.\n흰쌀밥이라면 무한하게 있으니까." }, { "id": "201400_0_H160", "serif": "뭐야, 왜 내가 삼장법사의 제자가 되었냐고?\n길어, 그 이야기는 길어! 그러면 일단 밥을 준비해야지!" }, { "id": "201400_0_H170", "serif": "어라, 호조인 스님도 술을 마시나. 뭐? 곡차?\n에잇, 둘러대기도 잘 하는 녀석일세." }, { "id": "201400_0_S010", "serif": "음. 서번트, 아처. 소환에 응했다.\n……자, 아무튼 일단은 배부터 채울까." }, { "id": "201500_0_B010", "serif": "핫!" }, { "id": "201500_0_B020", "serif": "흐앗!" }, { "id": "201500_0_B030", "serif": "흥!" }, { "id": "201500_0_B040", "serif": "운명은 이곳에서 정해졌다." }, { "id": "201500_0_B050", "serif": "신성 영역 확대. 공간 고정. 신벌 집행 기한 설정── \n모두 승인. 시바의 분노로 그대들의 목숨을 여기서 끊겠다. \n‘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 { "id": "201500_0_B060", "serif": "나의 활은 불꽃의 화신. 아그니의 팔이여, 적을 모조리 불태워라. \n아그니…… 간디바!" }, { "id": "201500_0_B080", "serif": "그럼, 이쪽을" }, { "id": "201500_0_B090", "serif": "그렇다면 부디" }, { "id": "201500_0_B100", "serif": "허무한 싸움이다. 그쪽이 얻을 것은 없어." }, { "id": "201500_0_B110", "serif": "어쩔 수 없지. 싸우는 수밖에 없나." }, { "id": "201500_0_B120", "serif": "그러니까 말했을 텐데?" }, { "id": "201500_0_B130", "serif": "쓸데없는 행위에 몸을 맡긴 것인가. 가엽게도." }, { "id": "201500_0_B140", "serif": "큭!" }, { "id": "201500_0_B150", "serif": "네놈!" }, { "id": "201500_0_B160", "serif": "바보 같은…… 크, 원통하다……!" }, { "id": "201500_0_B170", "serif": "이런 곳에서 끝날, 리가……" }, { "id": "201500_0_B180", "serif": "음" }, { "id": "201500_0_B190", "serif": "호오" }, { "id": "201500_0_B200", "serif": "좋다" }, { "id": "201500_0_B210", "serif": "그래서 어떻게 할 거지?" }, { "id": "201500_0_B220", "serif": "일체의 사악, 멸해야만 한다!" }, { "id": "201500_0_B230", "serif": "지금부터 지옥을 개시한다!" }, { "id": "201500_0_B410", "serif": "노리지 않더라도!" }, { "id": "201500_0_B420", "serif": "베어가른다!" }, { "id": "201500_0_B430", "serif": "유폭기동. 무너져라!" }, { "id": "201500_0_B440", "serif": "인과, 응보. 이제부터, 작열한다!" }, { "id": "201500_0_B480", "serif": "은혜를 받았습니다." }, { "id": "201500_0_B490", "serif": "나의 안광, 꿰뚫어라!" }, { "id": "201500_0_B800", "serif": "여기에 나의 숙업을 해방하겠다. \n신과 사람의 아이로서, 벌을 내린다. \n잘 보아라, 이것이 붕괴다……! ‘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 { "id": "201500_0_B810", "serif": "비극으로써 중생을 구제한다. \n시바의 후광이여, 붕괴와 함께 밀려오라. \n폭축 개시! ‘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폭발하여 떨어져라!!" }, { "id": "201500_0_B840", "serif": "흘러넘쳐라, 나의 간디바!" }, { "id": "201500_0_G010", "serif": "아아, 이것은 훌륭하다……" }, { "id": "201500_0_G020", "serif": "후후, 좋은 일입니다." }, { "id": "201500_0_G030", "serif": "감사합니다." }, { "id": "201500_0_G040", "serif": "아아, 이것이 바로……" }, { "id": "201500_0_G050", "serif": "좋아, 완벽하다. \n이것이 바로 나, 이것이 바로 아르주나다! \n큭큭큭, 하하하하하!" }, { "id": "201500_0_H010", "serif": "생일이신 것 같군요. 축하드립니다. \n부모님께, 은사에게, 친구에게, \n혹은 그 외의 소중한 무언가에게 감사하십시오." }, { "id": "201500_0_H020", "serif": "무언가가 있는 모양이군요……" }, { "id": "201500_0_H030", "serif": "결단을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201500_0_H040", "serif": "네, 저 아르주나는 진솔하게 섬기는 것만이 기쁨이고 말고요." }, { "id": "201500_0_H050", "serif": "저와 당신이라면, 제 쪽이 위대하다고 인정받겠지요. \n하지만 그것은 관계없습니다. \n당신이 마스터라는 것, 저에게는 그것이 중요합니다." }, { "id": "201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요? \n혼자인 편이 마음이 편해서 좋습니다. \n영웅과는 거리가 먼 생각이지만요……" }, { "id": "201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n저의 마음에 들어오려 하는 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n마스터, 부디 조심해 주십시오." }, { "id": "201500_0_H080", "serif": "성배에 빌 소원이요? 바라건대. \n저를 영원히 고독하게 해줬으면 합니다. \n농담이 아니라 진심입니다만?" }, { "id": "201500_0_H090", "serif": "마스터, 잘 부탁드립니다. 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 "id": "201500_0_H100", "serif": "호오, 마스터…… 저에게 흥미가 있으시다고요?" }, { "id": "201500_0_H110", "serif": "그렇군요. 이것이 인연입니까. \n어딘가 성가시기는 하지만, 이것 또한 서번트의 숙명── 일까요." }, { "id": "201500_0_H120", "serif": "……너무 저를 보지 마십시오. \n이 아르주나, 수치를 드러내는 것 같아 견디기 힘듭니다." }, { "id": "201500_0_H130", "serif": "아아…… 제 얼굴을 보시고 말았군요. \n슬픕니다, 너무나도 슬픕니다. \n부디 마스터, 이 일은 비밀로 해 주십시오." }, { "id": "201500_0_H140", "serif": "카르나. 설마 네놈과 같은 진영이 될 줄이야. \n이것 역시 신의 묘책이라는 건가. \n지금은 싸우지 않겠지만…… \n다음에 얼굴을 내밀면 어찌 될지 알 수 없다." }, { "id": "201500_0_H150", "serif": "라마! 너와 함께 싸울 수 있다니, 영광이다. \n같은 고향 출신으로서 무척 마음이 든든하군." }, { "id": "201500_0_H170", "serif": "라마. 당신과 함께 싸울 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n그러나 생각했던 것보다 젊어서…… 경어는 필요 없다, 라고요? \n……좋다. 그렇다면, 함께 싸우도록 하죠!" }, { "id": "201500_0_H180", "serif": "아슈바타만…… 가공할만한 난적입니다. \n그 남자가 아군이 된다면 천명의 전사를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지요. \n그런데 어째서 짜증을 내고 있는 것일까요? \n혹시 현대에서 말하는 ‘칼슘’이 부족한 것이 아닐지요?" }, { "id": "201500_0_H1800", "serif": "더 이상 망설임은 없습니다. ……아니요, 이게 아닐까요. \n망설이기에 인간, \n혼돈이 있었기에, 맑디 맑은 이 영역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n몇 번이라도 말씀드리지요. ……당신을 만나서, 다행입니다……" }, { "id": "201500_0_H3080", "serif": "더 이상 성배에게 빌 소원은 없습니다. ……아니요, 그렇지요. \n마지막까지, 마스터, 당신과 함께 있을 수 있기를." }, { "id": "201500_0_S010", "serif": "서번트, 아처. 아르주나라고 합니다. \n마스터, 저를 마음껏 사용해 주십시오." }, { "id": "201500_11_B010", "serif": "토옷!" }, { "id": "201500_11_B020", "serif": "훗!" }, { "id": "201500_11_B030", "serif": "거기다!" }, { "id": "201500_11_B040", "serif": "할 일이 있기에. 정리하겠습니다!" }, { "id": "201500_11_B050", "serif": "신성 영역 확대. 공간 고정. 신벌 집행 기한 설정── \n모두 승인. 시바의 분노로 그대들의 목숨을 여기서 끊겠다. \n‘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 { "id": "201500_11_B080", "serif": "하사받은 것을 내놓고…… 읏차." }, { "id": "201500_11_B090", "serif": "부귀에 흥미는 없습니다." }, { "id": "201500_11_B100", "serif": "싸움은 헛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n그와는 별도로 귀중한 경험이라고도 느끼고 있습니다.\n그러니, 쓰러져 주시지요." }, { "id": "201500_11_B110", "serif": "그러면 싸우도록 하지요. 지금의 저는 의욕에 가득 차 있으니…… \n각오하시길!" }, { "id": "201500_11_B120", "serif": "승리했습니다. 승리의 V는 피스의 P, 지요." }, { "id": "201500_11_B130", "serif": "아직 수행이 부족하군요, 저도." }, { "id": "201500_11_B140", "serif": "어이쿠…… " }, { "id": "201500_11_B150", "serif": "아차! 방심했나……" }, { "id": "201500_11_B160", "serif": "잠시, 쉬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시길." }, { "id": "201500_11_B170", "serif": "실수했습니다…… 일단 퇴각합니다. ……패한 것이 아니기에!" }, { "id": "201500_11_B180", "serif": "네." }, { "id": "201500_11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201500_11_B200", "serif": "알았습니다." }, { "id": "201500_11_B210", "serif": "그러면, 쓱싹 멸하겠습니다." }, { "id": "201500_11_B220", "serif": "편하게 가지요. ……보구를 날리겠습니다!" }, { "id": "201500_11_B230", "serif": "보구를 발동합니다. 즉 신변정리를 해라, 라는 뜻입니다." }, { "id": "201500_11_B410", "serif": "날아가라!" }, { "id": "201500_11_B420", "serif": "아직이다!" }, { "id": "201500_11_B430", "serif": "떨어져라!" }, { "id": "201500_11_B440", "serif": "실례! 서두르고 있는지라." }, { "id": "201500_11_B480", "serif": "조금 긴장하겠습니다." }, { "id": "201500_11_B490", "serif": "부디 각오하시길!" }, { "id": "201500_11_B800", "serif": "여기에 나의 숙업을 해방하겠다. \n신과 사람의 아이로서, 벌을 내린다. \n잘 보아라, 이것이 붕괴다……! ‘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 { "id": "201500_11_B810", "serif": "비극으로써 중생을 구제한다. \n시바의 후광이여, 붕괴와 함께 밀려오라. \n폭축 개시! ‘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폭발해서 떨어져라!!" }, { "id": "201500_11_B840", "serif": "짓밟도록 하마!" }, { "id": "201500_11_G010", "serif": "아아, 이것은 훌륭하다……" }, { "id": "201500_11_G060", "serif": "여로는 사람을 성장시키고, 때로는 일그러지게도 합니다…… \n그렇습니다만, 제가 있는 한, 즐거운 여행으로 만들겠습니다. \n……아뇨, 아니지요. 당신과 여행하는 제가, 우선 즐겁습니다. 자, 갈까요?" }, { "id": "201500_11_H9000", "serif": "오리는…… 어딘가에 있던 노점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n함께 추억을 만드는 동료…… 쯤 될까요. \n그밖에도 여러 가지를 샀습니다만, 마스터도 하나 어떠실까요?" }, { "id": "201600_0_B010", "serif": "싯……!" }, { "id": "201600_0_B020", "serif": "흡……!" }, { "id": "201600_0_B030", "serif": "재미없군." }, { "id": "201600_0_B040", "serif": "무릎 꿇어라……!" }, { "id": "201600_0_B050", "serif": "I am the bone of my sword.\nSo as I pray, unlimited lost works……!" }, { "id": "201600_0_B080", "serif": "좋아. 몰살이다." }, { "id": "201600_0_B090", "serif": "비참하게 절명해라!" }, { "id": "201600_0_B100", "serif": "머리가 나쁜 건가? 아니면 성격이 나쁜 건가?" }, { "id": "201600_0_B110", "serif": "무능한 놈들이 줄줄이 모여서……" }, { "id": "201600_0_B120", "serif": "인생 종료, 수고했다." }, { "id": "201600_0_B130", "serif": "살아있기 싫어졌나? 그래, 아주 좋아." }, { "id": "201600_0_B140", "serif": "칫." }, { "id": "201600_0_B150", "serif": "크헉……!" }, { "id": "201600_0_B160", "serif": "이런…… 곳에서……!" }, { "id": "201600_0_B170", "serif": "악몽이었군……" }, { "id": "201600_0_B180", "serif": "흥." }, { "id": "201600_0_B190", "serif": "아아." }, { "id": "201600_0_B200", "serif": "바쁘군." }, { "id": "201600_0_B210", "serif": "마력을 돌려라. 금방 끝내주지." }, { "id": "201600_0_G010", "serif": "레벨업인가. 끝이 없군." }, { "id": "201600_0_G020", "serif": "외견이 변할 뿐이다. 딱히 뭐가 변한 것도 아냐." }, { "id": "201600_0_G030", "serif": "아아…… 몸이 무너지는 이 감각은, 좋군." }, { "id": "201600_0_G040", "serif": "하찮은 굴레가 무너지는 기분이다. \n아예 모래성처럼 전부 사라지면 좋겠군." }, { "id": "201600_0_G050", "serif": "잘 해주었군, 마스터.\n나를 말해주는 내용물은 죄다 없어졌다. \n나는 완벽하게 ‘무명’의 영령이 된 거지." }, { "id": "201600_0_H010", "serif": "네 생일이다. 특별한 날이 되면 좋겠군." }, { "id": "201600_0_H020", "serif": "또다시 특별한 이벤트다.\n불속으로 날아드는 꼴이 되지 않으면 좋겠는데." }, { "id": "201600_0_H030", "serif": "전장은 눈앞에 있다. 왜 가지 않는 거지?" }, { "id": "201600_0_H040", "serif": "마술사라고 해도, 목숨과 마력이라는 리스크를 지불하고 전장에 있다.\n‘마스터’라는 표현은 틀린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 { "id": "201600_0_H050", "serif": "네가 고용주다.\n보수가 있는 한 나는 너를 신용하지." }, { "id": "201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잊어버렸어." }, { "id": "201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너무 많아져서 모르겠군." }, { "id": "201600_0_H080", "serif":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201600_0_H090", "serif": "나는 반영령의 카테고리에 들어 있다. \n원래부터 그런 느낌은 있었지만, \n지금의 나는 묘한 여자에게 속아서 말이지.\n정신이 들고 보니 어느 샌가 이렇게 속이 썩어버렸다." }, { "id": "201600_0_H100", "serif": "아처 클래스이긴 하지만, 나는 원래 마술사였거든.\n자신의 심상세계를 무기 삼아 싸웠다.\n말하자면 자기 영혼을 조금씩 잘라 팔고 있었던 거지." }, { "id": "201600_0_H110", "serif": "나에게는 이미 아무것도 없다. \n아니, 이제 곧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게 정확할까.\n과거의 이상도 사상도 녹아가고 있어. \n남은 것은 ‘살인에 능하다’라는 사실뿐이겠지." }, { "id": "201600_0_H120", "serif": "……무슨 말이라도 했나, 마스터? 미안하군, 최근에는 현기증이 잦아. \n고작 5분 전의 일조차 아득한 꿈 같다." }, { "id": "201600_0_H130", "serif": "……나갈 차례인가? 좋아, 갈까, 마스터.\n알고 있다, 평소처럼 약한 자를 돕고 강한 자를 꺾는 거지?\n좋지 않은가, 정의의 사도. 어째서인지, 괜히 울고 싶어지는군." }, { "id": "201600_0_H140", "serif": "썩지 않은 자신을 보는 건 참으로 싫군.\n물론 저쪽이 보기에 나는 죽이고 싶어질 만큼 끔찍한 것이겠지만." }, { "id": "201600_0_H150", "serif": "흉악한 야수가 왕관을 쓰면 뭐가 된다는 거냐.\n쿠 훌린. 너는 죽음의 가시 그 자체겠지?" }, { "id": "201600_0_S010", "serif": "네가 마스터인가. 기막힌 면상이로군.\n뭐, 좋아. 이상한 차림새를 하고 있지만, 이래 보여도 아처다.\n어디 잘 써봐라." }, { "id": "201800_0_B010", "serif": "에잇." }, { "id": "201800_0_B020", "serif": "얍" }, { "id": "201800_0_B030", "serif": "간다." }, { "id": "201800_0_B040", "serif": "갑니다!" }, { "id": "201800_0_B050", "serif": "야만스럽지만 이것도 전법 중 하나───\n재보란 이렇게 쓰는 것입니다. ───게이트 오브 바빌론!" }, { "id": "201800_0_B060", "serif": "친구란 얻기 어려운 것, 둘도 없는 보배라고 할 수 있지요.\n자, 가자, 엘키두!" }, { "id": "201800_0_B070", "serif": "모든 것을 관통하지요───\n샤 나쿠바 이룸!" }, { "id": "201800_0_B080", "serif":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 "id": "201800_0_B090", "serif": "괜찮네요." }, { "id": "201800_0_B100", "serif": "방심은 안 하거든요?" }, { "id": "201800_0_B110", "serif": "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201800_0_B120", "serif": "어지러워졌네요. 뒷정리는 부탁할게요." }, { "id": "201800_0_B130", "serif": "제법 재미있었습니다!" }, { "id": "201800_0_B140", "serif": "아야." }, { "id": "201800_0_B150", "serif": "치잇……!" }, { "id": "201800_0_B160", "serif": "잠깐, 퇴장할게요……" }, { "id": "201800_0_B170", "serif": "죄송합니다……" }, { "id": "201800_0_B180", "serif": "예!" }, { "id": "201800_0_B190", "serif": "흠흠." }, { "id": "201800_0_B200", "serif": "맡겨주세요." }, { "id": "201800_0_B210", "serif": "벌 받을 시간이네요." }, { "id": "201800_0_B220", "serif": "비장의 무기를 쓰지요." }, { "id": "201800_0_B230", "serif": "거창하게 갈까요." }, { "id": "201800_0_G010", "serif": "성장이라…… 기분이 복잡하네……" }, { "id": "201800_0_G020", "serif": "과연…… 이런 기분이로군요?" }, { "id": "201800_0_G030", "serif": "조금 의상을 버전업해볼까요." }, { "id": "201800_0_G040", "serif": "너무 수수하지 않게, 너무 화려하지 않게. \n이런 조절이 제일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 "id": "201800_0_G050", "serif": "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인가 보네요. \n예,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 { "id": "201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마스터!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 { "id": "201800_0_H020", "serif": "어라…… 평소와 다른 뭔가가 일어난 모양인데요? 가보지 않을래요?" }, { "id": "201800_0_H030", "serif": "조금 심심하네요. 슬슬 해야 할 일을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 { "id": "201800_0_H040", "serif": "저를 평범한 꼬마애라고 생각하고 뭐든지 말해주세요, 마스터." }, { "id": "201800_0_H050", "serif": "이것이 누군가를 모시는 사람의 마음…… 음, 크게 배우는 바가 있네요." }, { "id": "201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인가요. \n적어도 여성 쪽으로는 어른스럽고 차분한 사람이 좋아요." }, { "id": "201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못 됐네요. 알잖아요? \n금빛으로 번쩍거리는 그 사람이에요. \n정말로 왜 그 모양으로 변해버리는 건지……" }, { "id": "2018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원래 제 것이 아닐까요? \n그렇다고 뭐라고 참견할 마음은 없지만요." }, { "id": "201800_0_H090", "serif": "좋았어. 감을 잡았어요, 마스터." }, { "id": "201800_0_H100", "serif": "저하고만 이야기를 하고 있어도 괜찮은가요, \n마스터? 그밖에도 훌륭한 서번트가 많이 있잖아요?" }, { "id": "201800_0_H110", "serif": "자,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n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라면 뭐든지 하겠지만……\n가능하면 마스터의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세요. 흥미가 있거든요." }, { "id": "201800_0_H120", "serif": "단순한 감상이란 건 알고 있지만, \n아주 옛날부터 마스터의 서번트였던 것 같은 기분이네요.\n음…… 이건 분명히 행복한 착각이라고 생각해요. \n언젠가 깨어날 꿈이라고 해도." }, { "id": "201800_0_H130", "serif": "일단 저는 왕이지만…… 그걸 잊어버릴 것 같네요. \n여기가 너무 편안한 게 문제라고요, 마스터. 에헤헤." }, { "id": "201800_0_H140", "serif": "아…… 죄송합니다, 잠깐 숨을게요. \n얼굴을 마주했다가는, \n최악의 경우에는 진짜로 사투를 벌이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 { "id": "2018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마스터.\n저는…… 그렇죠. 편하게 길 군, 이라고 불러주세요." }, { "id": "202000_0_B010", "serif": "발사!" }, { "id": "202000_0_B020", "serif": "거기, 움직이지 마!" }, { "id": "202000_0_B030", "serif": "어떨까?" }, { "id": "202000_0_B040", "serif": "비장의 무기, 받아라!" }, { "id": "202000_0_B050", "serif": "날아보자, 마안나!\n게이트 오픈!\n(후훗) 영광으로 생각해.\n이것이 나의 최대의 힘───!\n박살내 버려, 앙갈타 키갈슈!" }, { "id": "202000_0_B060", "serif": "게이트 오픈!\n그래, 그래, 이번에도 잘 부탁해♡\n위대한 하늘에서, 위대한 땅을 향해!\n또 다른 이름은 제벨 함린 브레이커!" }, { "id": "202000_0_B080", "serif": "비싸게 치일걸!" }, { "id": "202000_0_B090", "serif": "우아하게, 아름답게, 대담하게……!" }, { "id": "202000_0_B100", "serif": "배짱만큼은 제법이네. 좋아, 조금 놀아줄게." }, { "id": "202000_0_B110", "serif": "좋아, 좋아, 봉이 왔다, 봉이 왔다……\n어흠, 그게 아니라, 평화를 위해 싸우자!" }, { "id": "202000_0_B120", "serif": "패자는 가진 걸 몽땅 털리지……\n공물로 몰수할게☆" }, { "id": "202000_0_B130", "serif": "당연한 결과야, 신을 얕보면 안 되지." }, { "id": "202000_0_B140", "serif": "큭……!" }, { "id": "202000_0_B150", "serif": "나중에 두고 봐~~~!" }, { "id": "202000_0_B160", "serif": "어라?\n육체란 게 이렇게 약해……?" }, { "id": "202000_0_B170", "serif": "반드시 갚아주고 말 거니까~~~!" }, { "id": "202000_0_B180", "serif": "흐응…… 괜찮잖아." }, { "id": "202000_0_B190", "serif": "그래, 그래." }, { "id": "202000_0_B200", "serif": "목표는 정했어?" }, { "id": "202000_0_B210", "serif": "좋아, 금성까지 데려다 줄게!" }, { "id": "202000_0_B220", "serif": "내 진짜 힘, 보고 싶어?" }, { "id": "202000_0_B230", "serif": "신의 권능 앞에 엎드려." }, { "id": "202000_0_B410", "serif": "발버둥치지 마!" }, { "id": "202000_0_B420", "serif": "힘이 넘치나 보네! " }, { "id": "202000_0_B430", "serif": "짓밟는다!" }, { "id": "202000_0_B440", "serif": "이걸로 편하게 해 줄게!" }, { "id": "202000_0_B480", "serif": "세트!" }, { "id": "202000_0_B490", "serif": "아누 신에게 바치겠습니다" }, { "id": "202000_0_B800", "serif": "게이트 오픈!\n그래, 그래, 이번에도 잘 부탁해♡\n위대한 하늘에서, 위대한 땅을 향해!\n또 다른 이름은 제벨 함린 브레이커!" }, { "id": "202000_0_B840", "serif": "슈퍼 우루크 빔!" }, { "id": "202000_0_B880", "serif": "왕관이여! 힘을!" }, { "id": "202000_0_B890", "serif": "자, 넙죽 엎드려!" }, { "id": "202000_0_G010", "serif": "성장했어. 조금씩인 게 귀찮지만 공물을 받는 게 나쁘지 않네!" }, { "id": "202000_0_G020", "serif": "영기의 강도가 U~~~P!\n그래, 그래, 더 팍팍 벌어, 마스터!" }, { "id": "202000_0_G030", "serif": "더워졌으니, 슬슬 벗을까.\n응? 왜 그래, 눈길이 가?\n보면 안 돼. 나한테 빠지는 건 더 재림한 뒤로 해야지?" }, { "id": "202000_0_G040", "serif": "고마워. 인간의 몸은 궁상맞으니까. 이렇게 키워주는 건 고마워.\n하지만 나를 이렇게 강화해도 돼?\n손이 부치게 될걸?" }, { "id": "202000_0_G050", "serif": "자, 눈 떠. 원래는 안 되는 일이지만, 특별히 데려와 줬어.\n여기가 어디냐고? 후후, 보고 모르겠어?\n인간이 동경하는 금성의 광채, 별들의 바다에 흔들리는 나! \n자, 어디까지 갈까! 날 지루하게 만들지 마, 마스터!" }, { "id": "202000_0_H010", "serif": "어, 거짓말, 생일?!\n우와…… 알아, 나 알아. 생일이란 건 호감도를 올릴 기막힌 찬스잖아……\n선물, 지금이라도 안 늦을까…… 아니, 뭘 주면 이 녀석이 기뻐할까……" }, { "id": "202000_0_H020", "serif": "인간이란 건, 그래. 어떤 때라도 축제를 좋아해.\n모이는 게 좋은 걸까." }, { "id": "202000_0_H030", "serif": "저쪽, 저쪽, 밖에서 재미있어 보이는 걸 하잖아!\n보석 냄새가 나. 서둘러서 독점하러 가자!" }, { "id": "202000_0_H040", "serif": "주종 관계? 내가 당신과 계약한 건 범상한 주제에 \n기특하게 발버둥치는 점이 재미있었을 뿐이거든?\n보고 있으면 눈을 뗄 수 없다…… 는 재미있다는 거잖아?" }, { "id": "202000_0_H050", "serif": "여신과 인간의 관계라면 하나뿐이잖아.\n열심히 올려다보도록 해. 반하도록 해.\n그 정도는 허락해 줄게.\n……그보다.\n너, 때때로 무진장 세게 나오지 않아?" }, { "id": "2020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거?\n말해도 돼? 말하고서 못 받으면 난 성이 안 차는데?" }, { "id": "202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그야 낭비, 손해, 부주의로 인한 손실이야……\n이 몸이 되기 전부터 싫었지만,\n이렇게 된 뒤로는 진짜 자기혐오야……" }, { "id": "202000_0_H080", "serif": "성배란 건 우루크의 잔 말이지.\n원망기로 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n그건 그것대로 대단한 물건이거든?\n언젠가 나한테 바쳐, 마스터♡" }, { "id": "202000_0_H090", "serif": "나를 즐겁게 만들도록 해, 라고는 안 해.\n인간에게 거기까지 요구하지 않고.\n기껏해야 질리지 않도록 춤춰. 그거라면 조금 어울려줄 테니까." }, { "id": "202000_0_H100", "serif": "춤추라고 말했지만……\n설마 이렇게까지 행동적일 줄이야.\n사막에 갔다가 용암지대에 갔다가,\n마지막에는 영문 모를 고유결계……\n미안해, 내가 얕봤습니다.\n당신, 우루크 사람들 정도로 모험적이야……" }, { "id": "202000_0_H110", "serif": "날 다루는 데에 익숙해졌어?\n그거 잘 됐네. 너무 멍청한 짓을 해서 내가 짜증내게 하진 마?\n어? 왜냐니, 그건…… 무심코 울컥해서 활을 쏘기라도 하면 큰일이랄까……\n자기혐오로 금성을 파괴할 것 같달까……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람……" }, { "id": "202000_0_H120", "serif": "나는 완성되었어.\n여신으로서, 항상 지배와 명령을 하였어.\n……그렇기 때문일까, 당신처럼 미완성인 것을 오랫동안 보면 \n기분이 이상해진다고 할까……\n으으, 진짜, 답답해!\n말하자면, 내버려둘 수 없다는 소리!" }, { "id": "202000_0_H130", "serif": "우우, 자백할게, 자백하겠습니다!\n당신이 싫지 않아!\n열심히 발버둥치고, 열심히 허우적대고……\n이러니저러니 하면서 끝까지 안 지고.\n그러니까 앞으로는 내가 당신의 승리의 여신이 되어줄게.\n후후, 각오해? 설령 명계로 도망치더라도, 그 목을 놓지 않을 테니까." }, { "id": "202000_0_H140", "serif": "그 녀석이 사람에게 힘을 빌려주다니 놀랐어.\n이 이변을 일으킨 원흉의 정체보다 놀라워.\n무슨 소리냐고? 뻔하잖아. 나를 거들떠 보지도 않은, \n최고로 취미 나쁘고 멋대로 구는 금빤짝이 말이야!" }, { "id": "202000_0_H150", "serif": "무명의 영령까지 있네. ……흐응.\n인간다운 전체정화의 구조지만, 심하네.\n나, 한소리 좀 하고 올게.\n폼잡는 것도 적당히 좀 하라고!" }, { "id": "202000_0_H160", "serif": "이 육체, 잘 맞아.\n신대의 무녀도 아닌데 대단한 일이야.\n뭐, 성배란 것과 연관 있는 인간 중에서 \n제일 성질이 가까운 개체를 골랐으니까 당연하지만." }, { "id": "202000_0_H170", "serif": "뭐가 무섭냐 하면, 나는 케찰코아틀이 제일 무서워……\n그 녀석, 괴물만이 아니라 신에게도 프로레슬링 기술을 건다니까?!\n게다가 그게 무지 아파! 코브라 트위스트에 항복하는 신이라니,\n상상하고 싶지도 않잖아?!" }, { "id": "202000_0_H180", "serif": "……그러니까 말했잖아.\n전체의 뒤처리 같은 걸 떠맡았다간,\n마지막에는 정말로 다 타버릴 거라고.\n하지만 그것이 그 영령이 목표로 한 이상적인 모습이겠지……" }, { "id": "202000_0_H190", "serif": "흐응…… 파르바티라고 하는구나, 그 애. \n나랑 마찬가지로 신령이 빙의한 모양인데…… 이상하네.\n엄청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목 뒤가 따끔거린다고 할지……\n저거, 정말로 사랑의 여신이야?" }, { "id": "202000_0_H200", "serif": "흐응…… 파르바티라고 하는구나, 그 애. \n나랑 마찬가지로 신령이 빙의한 모양인데…… 이상하네.\n엄청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목 뒤가 따끔거린다고 할지……\n저거, 정말로 사랑의 여신이야?" }, { "id": "202000_0_H210", "serif": "아니, 왜 에레쉬키갈하고 계약한 거야!\n그 녀석은 나지만 내가 아냐, 가장 나답지 않고,\n어둡고 꾸물대는 나라니까?!\n그보다, 내가 있으니까 다른 나하고 이야기 하지 마~~~~!" }, { "id": "202000_0_H220", "serif": "잠깐, 가네샤, 가네샤라고? 인도의 신령 너무 재미있게 생겼잖아!" }, { "id": "202000_0_H230", "serif": "아스트라이아라는 여신이 있잖아? \n힘이야말로 정의라는 얼굴을 하고 백드롭을 걸어오는 그 여신…… \n그 녀석 묘하게 신경이 쓰인단 말이지~ \n등 뒤를 맡기고 싸우고 싶기도, \n서로 양 손을 꽉 맞잡고 정면으로 힘겨루기를 하고 싶기도 한 듯한……" }, { "id": "202000_0_H240", "serif": "흠흠…… 그 여신은 우주를 멸하는 재앙이며, \n선과 악으로 나뉘어 양육된 소녀이며, \n최종적으로는 합체하고 개심해서 한 명의 인간을 섬긴다, 라고. \n푸훗…… 뭐야, 그게! 아무리 농담이라도 너무 황당하잖아?! \n그런 바보 같은 여신, 어느 신화를 찾아봐도 없다니깐! 아하하하하!" }, { "id": "202000_0_S010", "serif": "여신 이슈타르, 소환에 응해 찾아왔어.\n미의 여신이자 금성을 관장하는 자, \n풍양, 전쟁, 파괴도 관장하는 나를 열심히 공경───\n……어? 오래간만?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당신은 요만큼도───\n모르…… 지만……\n뭐, 인간치고는 나쁘지 않잖아. 건방지게도." }, { "id": "202000_0_S900", "serif": "얏호~! 여전히 태평스런 얼굴을 하고 있네!\n하지만 안심했어. 당신은 그래야지.\n어? 몰라? 기억 못 해?\n……그런가. 뭐, 그렇겠지.\n나는 여신 이슈타르.\n미의 여신이자 금성을 관장하는 자.\n열심히 날 공경하고, 두려워하면서 공물을 바쳐." }, { "id": "202100_0_B010", "serif": "하압!" }, { "id": "202100_0_B020", "serif": "훗!" }, { "id": "202100_0_B030", "serif": "헤이압!" }, { "id": "202100_0_B040", "serif": "불타라!" }, { "id": "202100_0_B050", "serif": "성관세음보살───\n저에게!\n힘을!\n태양의 광채를!\n───옴・아로늑계・사바하!!" }, { "id": "202100_0_B060", "serif": "이것은 토모에의 힘이 아니라. \n나의 사랑이 인도하는, 욱장군 요시나카 공의 힘이리니! \n이 화살을 받는 적이여, 내 불타는 마음으로 반드시 사라져라!" }, { "id": "202100_0_B080", "serif": "진정해라, 진정해……" }, { "id": "202100_0_B090", "serif": "요시나카 님……" }, { "id": "202100_0_B100", "serif": "가겠습니다." }, { "id": "202100_0_B110", "serif": "……그럼!" }, { "id": "202100_0_B120", "serif": "그리운, 전장의 냄새……" }, { "id": "202100_0_B130", "serif": "승리의 함성은…… 지르지 않습니까?" }, { "id": "202100_0_B140", "serif": "큭." }, { "id": "202100_0_B150", "serif": "건방진!" }, { "id": "202100_0_B160", "serif": "요시나카 님…… 지금, 곁으로……" }, { "id": "202100_0_B170", "serif": "아무래도, 여기까지……" }, { "id": "202100_0_B180", "serif": "그렇습니까." }, { "id": "202100_0_B190", "serif": "예." }, { "id": "202100_0_B200", "serif": "맡겨주십시오." }, { "id": "202100_0_B210", "serif": "하명하시는 대로!" }, { "id": "202100_0_B410", "serif": "하아앗!" }, { "id": "202100_0_B440", "serif": "오옷!" }, { "id": "202100_0_G010", "serif": "단련의 성과겠지요." }, { "id": "20210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 }, { "id": "202100_0_G030", "serif": "뿔이 보이는군요.\n부끄러운 일입니다……\n하지만 이것이 토모에의 본래 모습입니다.\n앞으로도 모시겠습니다. 마스터." }, { "id": "202100_0_G040", "serif": "이 모습은……\n아, 그런 것이로군요.\n이렇게 되었으면……\n제 몸에 흐르는 오니의 피를 꺼리는 것은 오늘 이 시간부터 그만두지요.\n토모에는 가진 힘을 다 동원하여 싸우겠습니다." }, { "id": "202100_0_G050", "serif": "토모에는 행복한 자로군요.\n죽은 뒤인데도, 뛰어난 주군과 만났습니다.\n지금의 저는 소원이 없습니다만……\n이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n혹시 요시나카 님과 당신이 만났더라면,\n분명 부모자식처럼 친해졌을 거라고───" }, { "id": "202100_0_H010", "serif":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인 모양이군요.\n어머, 마스터의…… 그건 정말이지." }, { "id": "202100_0_H020", "serif": "음……\n싸움인가, 축제인가.\n뭔가 일어난 모양입니다. 가시겠습니까?" }, { "id": "202100_0_H030", "serif": "슬슬 나가실 시간 아닙니까?" }, { "id": "202100_0_H040", "serif": "마스터는 이 토모에의 주군.\n떡 하니 버티고 서 있어주세요." }, { "id": "202100_0_H050", "serif": "마스터란 주군이란 뜻.\n토모에는 진심으로 모실 뿐입니다." }, { "id": "202100_0_H060", "serif": "요시나카 님에 대해서 듣고 싶으십니까?\n물론 괜찮습니다,\n무엇부터 말씀해드릴까요?" }, { "id": "202100_0_H070", "serif": "노리요리, 요시츠네, 그리고 요리토모 공……\n그러한 분들과 혹시 만난다면,\n토모에는 스스로를 다스릴 자신이 없습니다.\n아마도──\n거기에는 오니가 나타나겠지요." }, { "id": "202100_0_H080", "serif": "성배…… 그러한 것에 빌 소원은 없습니다.\n저는 이미 죽은 몸입니다.\n과거의 삶에 미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n예.\n마음에 담은 생각은 있습니다만, 소원을 빌지는 않겠습니다." }, { "id": "202100_0_H090", "serif": "일만 생기면 동행시켜 주시다니……\n혹시 도움이 되었다면 기쁘겠습니다.\n한층 노력하겠습니다." }, { "id": "202100_0_H100", "serif": "마스터는 마음 착한 분이로군요.\n하지만 무리는 하지 마시길.\n그렇군요! 모처럼이니 레크리…… 레크리에이션, 룸?\n칼데아의 거기로 쉬러 가지요.\n저는 게임이란 것을 좋아합니다.\n마스터는 어떠신가요?" }, { "id": "202100_0_H110", "serif": "어디까지든 모시겠습니다.\n그게 당신의 서번트로서 현계한 자의 임무겠지요.\n그런데……\n게임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 { "id": "202100_0_H120", "serif": "마스터는……\n요시나카 님과는 다릅니다.\n그건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 { "id": "202100_0_H130", "serif": "전쟁터로 나간 요시나카 님의 최후를 토모에는 지켜보지 못했습니다.\n안타까울 따름입니다.\n그러니까 마스터는……\n……부디 건강히 있어주세요!\n최후를 지켜보게 해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n건강히, 조용히. 행복하게 오래 살아주세요." }, { "id": "202100_0_H140", "serif": "……지금 그 일본 분은.\n어딘가에서……?" }, { "id": "202100_0_H150", "serif": "으음.\n마스터는 아직 젊은 분.\n너무 거하게 놀아선 안 됩니다. 절도. 절도가 필요합니다.\n예, 저기, 말하기 좀 그렇습니다만……\n대담한 차림의 분이 계시기에,\n예. 절도!" }, { "id": "202100_0_H160", "serif": "그리운 얼굴, 과는 다릅니다만……\n으음……\n아뇨, 토모에의 기분 탓이었던 모양입니다. 실례하였습니다." }, { "id": "202100_0_H170", "serif": "아. 메이브 님.\n……예. 예.\n그, 그건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n하지만……\n저, 저기, 미망인 분위기를 계속 띠고 있는 건 좋지 않다고 말씀하셔도……\n토모에는 곤란합니다……\n예, 술 말입니까?\n아, 아뇨, 토모에는 술기운에 무척 약해서……!" }, { "id": "202100_0_H180", "serif": "예, 그렇군요, 풍기를 지키는 것은 바람직합니다!\n무슨 일이든 절도는 중요!\n……그, 그런데 라이코 님, 그 차림은……\n절도……" }, { "id": "202100_0_H190", "serif": "너……!\n헤이케의…… 카케키요인가……!\n아니, 그 모습…… 혹시, 요시츠네…… 아니, 그럴 리는……?!" }, { "id": "202100_0_N010", "serif": "이 온천은 피로회복에 좋을 겁니다. 서번트 여러분에게도 그렇고,\n물론 마스터에게도. 부디 편히 휴식을 취하세요." }, { "id": "202100_0_N020", "serif": "등, 씻겨 드릴까요?" }, { "id": "202100_0_N030", "serif": "커피 우유…… 라는 것을 준비했습니다. \n목욕을 마친 뒤에 마시기 매우 좋은 음료라 들었습니다. \n나중에 저도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 { "id": "202100_0_N040", "serif":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서 눈을 감고 느긋하게. 마음이 편안해지지요…… \n그렇습니다만 부디, 공지사항도 읽어두도록 하세요." }, { "id": "202100_0_N050", "serif": "어머나, 몹시 지치신 모양이군요. 모처럼이니 안마해드리겠습니다.\n자아, 사양하지 마시고요! 힘 조절은 보증할 수 없습니다만…… " }, { "id": "202100_0_N060", "serif": "이번 싸움,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온천은 한동안 남아있을 예정이오니\n느긋하게 쉬도록 하세요." }, { "id": "202100_0_N080", "serif": "마스터? 잊어버린 물건은 없으신가요?" }, { "id": "202100_0_N110", "serif": "탑에 오른 발자취를 이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n진척이 새겨져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꽤나 기분이 좋군요." }, { "id": "202100_0_N120", "serif": "전투에는 그에 걸맞은 포상이 있어야만 합니다. 중요한 것이지요." }, { "id": "202100_0_N130", "serif": "어치브먼트…… 라는 것입니까. 허어." }, { "id": "202100_0_N140", "serif": "공지사항…… 이라는 것은 자주 확인하시길. \n많이 알면 그만큼 많은 승리를 얻을 수 있겠지요." }, { "id": "202100_0_N160", "serif": "오니의 탑, 이제는 흔적도 남지 않았습니다.\n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 "id": "202100_0_N170", "serif": "으~음…… 이렇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회가 깊어지는군요." }, { "id": "202100_0_P010", "serif": "회복을 마친 서번트가 계시군요. \n이 얼마나 기백에 가득 찬 표정……! 자, 다음 전투로 향하지요!" }, { "id": "202100_0_P020", "serif": "으음, 너무 오래 몸을 담그고 계신 분이!" }, { "id": "202100_0_P030", "serif": "저 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로 졸고 계신 것 아닌가요?" }, { "id": "202100_0_P070", "serif": "훌륭합니다. 자, 다음 층으로 향하지요!" }, { "id": "202100_0_P080", "serif": "플로어 클리어! …… 라고 말하는 거지요? \n후후후, 그런 게임도 해본 적이 있습니다!" }, { "id": "202100_0_P100", "serif": "50층 답파로군요. 축하드립니다! \n나머지 절반도 이런 기세로 올라가도록 하지요.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 { "id": "202100_0_P110", "serif": "드디어 100층 답파입니다! 감복했습니다. \n마스터, 그리고 서번트 여러분, 정말 훌륭하십니다!" }, { "id": "202100_0_P270", "serif": "정신 바짝 차리고, 다음으로 가지요!" }, { "id": "202100_0_P280", "serif": "마스터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 }, { "id": "202100_0_P290", "serif": "초조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는 길이 험할 때일 수록, \n한걸음 한걸음 착실히 나아가지요." }, { "id": "202100_0_P300", "serif": "자, 절반이 남았습니다. \n이것이 진정으로, 또 다른 정상으로 향하는 걸음이 되겠죠. \n물론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 { "id": "202100_0_P310", "serif": "감개무량입니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n그리고……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202100_0_S010", "serif": "───저의 이름은 토모에.\n토모에고젠, 이라고 사람들에게 불리는 일도 있었습니까.\n요시나카 님에게 이 몸을 바쳤습니다만,\n지금은 당신을 모시는 서번트입니다." }, { "id": "202110_0_B010", "serif": "하압!" }, { "id": "202110_0_B020", "serif": "훗!" }, { "id": "202110_0_B030", "serif": "헤이압!" }, { "id": "202110_0_B040", "serif": "불타라!" }, { "id": "202110_0_B050", "serif": "───보구, 단편전개.\n저에게!\n불길을!\n태양의 광채를!\n불타라, 삼켜라, 모든 것을!" }, { "id": "202110_0_B080", "serif": "불길이여……" }, { "id": "202110_0_B090", "serif": "피가, 가라앉지 않아……" }, { "id": "202110_0_B100", "serif": "가겠습니다." }, { "id": "202110_0_B110", "serif": "……그럼!" }, { "id": "202110_0_B120", "serif": "그리운, 전장의 냄새……" }, { "id": "202110_0_B130", "serif": "승리의 함성은…… 지르지 않습니까?" }, { "id": "202110_0_B140", "serif": "큭." }, { "id": "202110_0_B150", "serif": "건방진!" }, { "id": "202110_0_B160", "serif": "나는, 뭘…… 했지……?" }, { "id": "202110_0_B170", "serif": "쓰러지고 싶지…… 않아……" }, { "id": "202110_0_B180", "serif": "과연" }, { "id": "20211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202110_0_B200", "serif": "그렇게 하겠습니다" }, { "id": "202110_0_B210", "serif": "……그렇다면 그렇게 하지요" }, { "id": "202110_0_B410", "serif": "하아앗!" }, { "id": "202110_0_B440", "serif": "오옷!" }, { "id": "202110_0_G010", "serif": "단련의 성과겠지요." }, { "id": "20211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 }, { "id": "202110_0_G030", "serif": "……왜 그러죠?\n뿔? 머리에?\n아뇨,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n없으니까 말씀드릴 것도 없습니다. 예." }, { "id": "202110_0_G040", "serif": "……이 이상은 무리겠지요.\n예. 저는 오니입니다.\n제 몸은 오니의 피를 잇고 있습니다.\n앞으로 저를 곁에 두실지…… 잘 생각하시는 편이 좋겠지요." }, { "id": "202110_0_G050", "serif":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n이름을 고하지 않는 무례한 자를 이렇게 중용해주시다니.\n감복하였습니다.\n마스터." }, { "id": "202110_0_G060", "serif": "가끔은 이런 것도 좋군요.\n후후." }, { "id": "202110_0_H010", "serif":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인 모양이군요.\n어머, 마스터의…… 그건 정말이지." }, { "id": "202110_0_H020", "serif": "음……\n싸움인가, 축제인가.\n뭔가 일어난 모양입니다. 가시겠습니까?" }, { "id": "202110_0_H030", "serif": "슬슬 나가실 시간 아닙니까?" }, { "id": "202110_0_H040", "serif": "무례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n언젠가 진명을 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202110_0_H050", "serif": "저는 마스터를 주군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n부디 믿어주십시오. 마스터." }, { "id": "202110_0_H060", "serif": "후후. 언젠가 이름을 고할 수 있을 때에는,\n좋아하는 것을 말해보고 싶군요." }, { "id": "20211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면……\n아, 힘을 쓰는 일은 조금 싫네요.\n아뇨, 지쳐서가 아니라……\n남자 분들도 힘들어할 만한 일을 저는 가볍게 해치우는 모양이라……\n저기, 주목을 모으는 일도 종종……\n부끄러워라……" }, { "id": "202110_0_H080", "serif": "성배…… 그러한 것에 빌 소원은 없습니다.\n저는 이미 죽은 몸입니다.\n과거의 삶에 미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n예.\n마음에 담은 생각은 있습니다만, 소원을 빌지는 않겠습니다." }, { "id": "202110_0_H090", "serif": "일만 생기면 동행시켜 주시다니……\n혹시 도움이 되었다면 기쁘겠습니다.\n한층 노력하겠습니다." }, { "id": "202110_0_H100", "serif": "마스터는 마음 착한 분이로군요.\n하지만 무리는 하지 마시길.\n그렇군요! 모처럼이니 레크리…… 레크리에이션, 룸?\n칼데아의 거기로 쉬러 가지요.\n저는 게임이란 것을 좋아합니다.\n마스터는 어떠신가요?" }, { "id": "202110_0_H110", "serif": "어디까지든 모시겠습니다.\n그게 당신의 서번트로서 현계한 자의 임무겠지요.\n그런데……\n게임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 { "id": "202110_0_H120", "serif": "……이름을 고하지 않는 채로 당신과 꽤 많은 전장을 함께한 듯합니다.\n감사합니다.\n그 신뢰에 부응하고 싶습니다." }, { "id": "202110_0_H130", "serif": "저의 진명, 그것은───\n…………아뇨, 도저히 말할 수 없습니다.\n죄송합니다. 정말로.\n정말로……" }, { "id": "202110_0_N010", "serif": "이 온천은 피로회복에 좋을 겁니다. 서번트 여러분에게도 그렇고,\n물론 마스터에게도. 부디 편히 휴식을 취하세요." }, { "id": "202110_0_N020", "serif": "등, 씻겨 드릴까요?" }, { "id": "202110_0_N030", "serif": "커피 우유…… 라는 것을 준비했습니다. \n목욕을 마친 뒤에 마시기 매우 좋은 음료라 들었습니다. \n나중에 저도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 { "id": "202110_0_N040", "serif":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서 눈을 감고 느긋하게. 마음이 편안해지지요…… \n그렇습니다만 부디, 공지사항도 읽어두도록 하세요." }, { "id": "202110_0_N050", "serif": "어머나, 몹시 지치신 모양이군요. 모처럼이니 안마해드리겠습니다.\n자아, 사양하지 마시고요! 힘 조절은 보증할 수 없습니다만…… " }, { "id": "202110_0_N060", "serif": "이번 싸움,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온천은 한동안 남아있을 예정이오니\n느긋하게 쉬도록 하세요." }, { "id": "202110_0_N080", "serif": "마스터? 잊어버린 물건은 없으신가요?" }, { "id": "202110_0_N110", "serif": "탑에 오른 발자취를 이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n진척이 새겨져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꽤나 기분이 좋군요." }, { "id": "202110_0_N120", "serif": "전투에는 그에 걸맞은 포상이 있어야만 합니다. 중요한 것이지요." }, { "id": "202110_0_N130", "serif": "어치브먼트…… 라는 것입니까. 허어." }, { "id": "202110_0_N140", "serif": "공지사항…… 이라는 것은 자주 확인하시길. \n많이 알면 그만큼 많은 승리를 얻을 수 있겠지요." }, { "id": "202110_0_N160", "serif": "오니의 탑, 이제는 흔적도 남지 않았습니다.\n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 "id": "202110_0_N170", "serif": "으~음…… 이렇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회가 깊어지는군요." }, { "id": "202110_0_P010", "serif": "회복을 마친 서번트가 계시군요. \n이 얼마나 기백에 가득 찬 표정……! 자, 다음 전투로 향하지요!" }, { "id": "202110_0_P020", "serif": "으음, 너무 오래 몸을 담그고 계신 분이!" }, { "id": "202110_0_P030", "serif": "저 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로 졸고 계신 것 아닌가요?" }, { "id": "202110_0_P070", "serif": "훌륭합니다. 자, 다음 층으로 향하지요!" }, { "id": "202110_0_P080", "serif": "플로어 클리어! …… 라고 말하는 거지요? \n후후후, 그런 게임도 해본 적이 있습니다!" }, { "id": "202110_0_P100", "serif": "50층 답파로군요. 축하드립니다! 나머지 절반도 이런 기세로\n올라가도록 하지요.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 { "id": "202110_0_P110", "serif": "드디어 100층 답파입니다! 감복했습니다. \n마스터, 그리고 서번트 여러분, 정말 훌륭하십니다!" }, { "id": "202110_0_P270", "serif": "정신 바짝 차리고, 다음으로 가지요!" }, { "id": "202110_0_P280", "serif": "마스터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 }, { "id": "202110_0_P290", "serif": "초조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는 길이 험할 때일 수록, \n한걸음 한걸음 착실히 나아가지요." }, { "id": "202110_0_P300", "serif": "자, 절반이 남았습니다. \n이것이 진정으로, 또 다른 정상으로 향하는 걸음이 되겠죠. \n물론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 { "id": "202110_0_P310", "serif": "감개무량입니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n그리고……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202110_0_S010", "serif": "───아처 인페르노.\n전쟁을 위해 찾아왔습니다.\n가명입니다. 예, 진명이 아닙니다.\n부디 무례를 용서해주십시오." }, { "id": "202200_0_B010", "serif": "간다!" }, { "id": "202200_0_B020", "serif": "캔디 케인!" }, { "id": "202200_0_B030", "serif": "양은 이렇게 다룬다!" }, { "id": "202200_0_B040", "serif": "캔디, 쿠키, 롤케이크!" }, { "id": "202200_0_B050", "serif": "좋아, 한다. 하나, 둘, 셋. 꿈의 양은 밤하늘을 달린다. \n“성야의 무지개, 군신의 검(캔디스타 포톤 레이)”!" }, { "id": "202200_0_B080", "serif": "호옷홋홋, 산타란다." }, { "id": "202200_0_B090", "serif": "프레젠트 포── 유──" }, { "id": "202200_0_B100", "serif": "훈족의 크리스마스를 보여주지." }, { "id": "202200_0_B110", "serif": "방해하겠다면 사정없이 무찌른다." }, { "id": "202200_0_B120", "serif":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n산타클로스라는 것은 창피한 것이로군." }, { "id": "202200_0_B130", "serif": "이것이 정통파 산타의 힘이다. 이 폭신폭신은 양보할 수 없다." }, { "id": "202200_0_B140", "serif": "아프다." }, { "id": "202200_0_B150", "serif": "아주 아프다……! 하지만 견딘다!" }, { "id": "202200_0_B160", "serif": "아쉽다…… 나는 산타 실격이군." }, { "id": "202200_0_B170", "serif": "코피가 멎지 않는다…… 초콜릿을 너무 먹었, 나? 풀썩." }, { "id": "202200_0_B180", "serif": "메에~" }, { "id": "202200_0_B190", "serif": "응. 할 수 있지." }, { "id": "202200_0_B200", "serif": "머리가 멍해진다." }, { "id": "202200_0_B210", "serif": "산타 이펙트 발동! 하아~, 후우~." }, { "id": "202200_0_B220", "serif": "네 차례다, 제르코. 마스터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라." }, { "id": "202200_0_B410", "serif": "선물은 잠든 뒤에 주겠다!" }, { "id": "202200_0_B440", "serif": "슈바슈바바! 산타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다!" }, { "id": "202200_0_B800", "serif": "약속은 깨뜨리지 않는다. 그 고독을 분쇄한다. \n양이 한 마리, 양이 many. \n“성야의 무지개, 군신의 검(캔디스타 포톤 레이)”!" }, { "id": "202200_0_C010", "serif": "좋은 선물과 나쁜 선물이 있다.\n어느 쪽부터 열고 싶지?" }, { "id": "202200_0_C020", "serif": "……최대한 도움이 될 것으로 모았는데……\n마음에 들었을까……?" }, { "id": "202200_0_C030", "serif": "근거는 없지만 좋은 예감이 든다.\n이건 기대할 수 있다, 고 생각한다!" }, { "id": "202200_0_C040", "serif": "이 케인을 딱, 하고 두드리면 테라급으로 신기하게도.\n많은 선물이 나온다. 대단하다." }, { "id": "202200_0_C050", "serif": "으음~~~!\n이것은 좋은 문명의 예감……!" }, { "id": "202200_0_C060", "serif": "마지막 한 상자…… 라는 소리는……\n그래, 마지막 한 상자라는 소리는……" }, { "id": "202200_0_C110", "serif": "이게 아니다…… 몇 번이나 들은 주문이로군.\n산타니까 신경 쓰지 않는다." }, { "id": "202200_0_C120", "serif": "이번에는 아쉬웠다……\n하지만 이제 다음 것도 돌리겠지? 나는 기쁘다." }, { "id": "202200_0_C130", "serif": "단 하나의 선물도 좋지만,\n두 손 가득 든 선물도 좋은 것이로군." }, { "id": "202200_0_C140", "serif": "몇 번 봐도 이 광경은 질리지 않는군……\n반짝반짝 빛나는, 별의 눈물 같다." }, { "id": "202200_0_C150", "serif": "호옷홋홋.\n훌륭하구나, 젊은이여. 당첨이란다." }, { "id": "202200_0_C160", "serif": "드디어 마지막 당첨 제비를 뽑았나……\n이제부터 조금은 쓸쓸해지겠군……" }, { "id": "202200_0_G010", "serif": "고맙다. 응. 레벨업은 좋은 문명이다." }, { "id": "202200_0_G020", "serif": "제르코의 털결이 업! 한 기분이 든다. \n보이지 않는 곳이 변했다는 것이로군." }, { "id": "202200_0_G030", "serif": "영기재림이다. 이것으로 조금은 따뜻한 옷으로…… \n되지 않는군. 망토 하나 정도는 원했는데…… 아쉽다." }, { "id": "202200_0_G040", "serif": "이건 혹시…… 혹시나…… 열 때문에 멍해진 나도 알겠다. \n역대 산타에게는 복장 교체가 없다는 것을……!" }, { "id": "202200_0_G050", "serif": "여, 여어. 우연이군, 마스터. 그런데 이걸 받아다오. \n남은 것인데, 비장의 남은 것으로…… 어? 왜 선물이냐고? \n그것은 내게 복장 교체가 없는 것을 알면서도 \n여기까지 키워준 것이 기뻐서…… \n틀렸다.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n이 눈으로 조금은 머리도 식었을 텐데……" }, { "id": "202200_0_H010", "serif": "호옷홋홋, 생일이로구나. 그럼 이걸 주지. \n올해 크리스마스 동행권이란다. 같이 선물을 나누어주자. \n흐흥, 혹시 혼자서 지루해지더라도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군." }, { "id": "202200_0_H020", "serif": "산타로서 다른 이벤트를 간과할 수 없다. \n장점은 받아들이고, 단점은 파괴한다. 그것이 훈족의 산타클로스다." }, { "id": "202200_0_H030", "serif": "마스터. 아무리 명마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쓸모없어진다. \n나라도 좋다면 러닝에 함께하겠다." }, { "id": "202200_0_H040", "serif": "나와 너의 관계……\n산타와 내비게이터이고, 서번트와 마스터이고, \n누나와 동생 같은 것이기도 하고…… 뭐, 그런 “애매모호모호”한 것이란다." }, { "id": "202200_0_H050", "serif": "나는 알테라 산타. 멀리 램 성운에서 찾아온 산타다. \n그런 설정으로 했다. 지구의 사정은 잘 모르니까, \n네 말을 무조건 믿으려고 한다." }, { "id": "202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저기…… 이다. 양털과 눈과 단 솜사탕…… \n말하자면 폭신폭신한 것이다!" }, { "id": "202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시끄러운 녀석이로군. \n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지 않나?" }, { "id": "202200_0_H080", "serif": "성배에 소원을 빌 수 있다면 모든 크리스마스에 손을 맞잡는 축복을. \n혼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나쁜 문명이다……" }, { "id": "202200_0_H090", "serif": "친밀도가 조금 올랐다고 생각했군? 그건 사실이지만, \n그렇다고 해서 나에게 너무 가까이 오지 말아다오. \n내 비밀을 알면, 나는 너를 이래저래 해야만 한다." }, { "id": "202200_0_H100", "serif": "마스터에게는 밝혀두지. 실은 나는 산타로 태어난 몸이 아니다.\n신기한 양의 인도로 산타를 갑자기 물려받은 신세대의 산타로, \n그래, 알테라 산타는 이른바 우주의 산타…… 어? 알고 있었다? \n그래, 알고 있으면서 비밀을 지켜보다니…… 너는 마음 착하군." }, { "id": "202200_0_H110", "serif": "이상한 양에게 힘을 받은 탓인지, \n이 무렵에는 좋지 않은 꿈을 꾼다. 애초부터 꾸던 꿈인데, \n내용이 보다 명확해져서…… 나는 우주의 산타라고 말했지만, \n어쩌면 정말로 우주의 산타일지도 모른다. \n그 경우 너는 내 마스터로 있어줄까." }, { "id": "202200_0_H120", "serif": "내, 내가 우주의 산타라도 문제는 없다고 말했지? \n그, 그런가. 나도 딱히 지구산 서번트가 아니라고 해도 \n당황하지 않는다. 어떻게 되든 너는 내 마스터니까. \n……그렇긴 해도, 조금 가슴이 아프다. \n그렇게 말해줘서 나는 아주 기쁜 모양이다." }, { "id": "202200_0_H130", "serif": "이상한 꿈을 꾸더라도 나는 나, 너는 너다. \n나는 그 명계 여행을 잊지 않는다. 둥실둥실한 마스터여, \n너는 언제까지고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인간으로 있어다오. \n그것이 이루어진다면 내가 산타가 된 의미는 있겠지." }, { "id": "202200_0_H140", "serif": "산타 얼터…… 위대한 선배란다. 하지만 썰매가 구형인 게 아쉽군. \n저래선 나의 램제트 엔진을 따라올 수 없지. 호옷홋홋." }, { "id": "202200_0_H150", "serif":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즉, 릴리 선배로군. 알고 있다. \n보구가 아주 즐거워보여서, 나도 얼터 선배에게 내심 감복하고 있단다." }, { "id": "202200_0_H160", "serif": "서번트 유니버스에는 나와 비슷한 자가 있다는 모양이다. \n코코아 느낌의 갈색 피부에 무지개색 검. \n가루눈처럼 포톤을 흩날리며 은하에 종말을 내린다고 한다. \n으음…… 그것은 나일까. 왠지 후반은 다른 것 같은데……" }, { "id": "202200_0_H5040", "serif": "나와 너의 관계……\n산타와 내비게이터이고, 서번트와 마스터이고, \n언니와 동생 같은 것이기도 하고…… 뭐, 그런 “애매모호모호”한 것이란다." }, { "id": "202200_0_N010", "serif": "명계의 모래를 모아왔구나? 원하는 것과 교환해주마." }, { "id": "202200_0_N020", "serif": "에취! 명계는 아주 춥다…… 이런 얇은 옷으로는 감기에 걸릴 것 같다." }, { "id": "202200_0_N030", "serif": "선물은 많이 준비하였다. 능력 있는 산타니까." }, { "id": "202200_0_N040", "serif": "크리스마스의 시스템은 복잡하다. 공지사항을 잘 읽어다오." }, { "id": "202200_0_N050", "serif": "쇼 윈도우의 트럼펫에 마음 끌리는…… \n그런 마스터가 있어도 좋다고 생각한단다." }, { "id": "202200_0_N060", "serif": "크리스마스는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 또 내년, 찾아왔으면 한다." }, { "id": "202200_0_N070", "serif": "올해 크리스마스는 즐거웠나? ……그런가. 그건 다행이군." }, { "id": "202200_0_N080", "serif": "선물 교환은 잊지 말아 다오. 산타 일을 한 보람이 없으니까." }, { "id": "202200_0_S010", "serif": "명계하강, 훌륭했다. 나도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 \n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지금부터가 진짜거든? \n나의 폭신폭신한 마스터, 제르코와 함께 잘 부탁한다……\n고 생각하는 산타였다." }, { "id": "202200_0_S020", "serif": "나는 알테라 더 산[타]. 이 양은 파트너인 제르코. \n아직 신참 산타지만, 보다시피 번듯한 산타다. \n심연까지 안내를 부탁하지, 마스터. ……에취." }, { "id": "202300_0_B010", "serif": "마탄이여!" }, { "id": "202300_0_B020", "serif": "묻겠다! " }, { "id": "202300_0_B030", "serif": "파괴다!" }, { "id": "202300_0_B040", "serif": "섬멸은 좋아하나?" }, { "id": "202300_0_B050", "serif": "보구 개방.\n나의 최종식, 종국적 범죄를 여기서 증명하지.\n더 다이내믹스 오브 언……\n애스터로이드!" }, { "id": "202300_0_B080", "serif": "쓸데없군." }, { "id": "202300_0_B090", "serif": "거미를 부르자." }, { "id": "202300_0_B100", "serif": "그러면 수업을 시작하지. 종이와 펜을!" }, { "id": "202300_0_B110", "serif": "모리어티와 싸울 수 있다니, 자네들은 운이 좋군?" }, { "id": "202300_0_B120", "serif": "싸우기 전에 승리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이렇게 경쟁하는 것도 좋군." }, { "id": "202300_0_B130", "serif": "계산대로는 안 되는군. 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지." }, { "id": "202300_0_B140", "serif": "큭!" }, { "id": "202300_0_B150", "serif": "미스로군……!" }, { "id": "202300_0_B160", "serif": "자네들의 승리다, 자랑하도록 하게……" }, { "id": "202300_0_B170", "serif": "라이헨바흐…… 또, 그 폭포로……" }, { "id": "202300_0_B180", "serif": "잭이다." }, { "id": "202300_0_B190", "serif": "퀸." }, { "id": "202300_0_B200", "serif": "킹." }, { "id": "202300_0_B210", "serif": "그러면 조커다." }, { "id": "202300_0_G010", "serif": "어이쿠, 성장이라니!" }, { "id": "202300_0_G020", "serif": "후하하하하, 재림은 좋군.\n참으로 좋아. 기분이 고양돼!" }, { "id": "202300_0_G030", "serif": "그러면 옷을 갈아입도록 하지.\n음, 조금 살이 쪘을까!\n후하하하하!\n……이거 큰일이로군……" }, { "id": "202300_0_G040", "serif": "우아하게 춤추고, 냉혹하게 포박한다.\n나는 거미이자, 나비이고, 보잘것없는 교수이며,\n악의 보스라고." }, { "id": "202300_0_G050", "serif": "자네를 악의 길로 유혹할 생각은 없지만.\n그래도 자네와 함께 걸을 수 있다는 유혹은 좀처럼 버릴 수 없구만.\n고맙네, 마스터." }, { "id": "202300_0_H010", "serif": "생일 아닌가!\n축하하네, 축하해. 뭣하면 사냥모자라도 선물하지!" }, { "id": "202300_0_H020", "serif": "아무래도 이벤트 개최기간인 모양이군.\n참가해두겠나?" }, { "id": "202300_0_H030", "serif": "자, 슬슬 가보도록 할까!" }, { "id": "202300_0_H040", "serif": "아무래도 나는 악의 보스니까!\n즉 자네는 그보다 더 위! 진보스라고 할 수 있겠지!" }, { "id": "202300_0_H050", "serif": "성실하게 모시겠다고 말하면 수상쩍게 여긴다.\n불성실하게 모시겠다고 말하면 그러면 그렇지, 라고 여긴다.\n빌런도 참 슬픈 존재로구먼!" }, { "id": "202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건 사악한 계획 세우기라네!\n계산대로 진행되는 것도 즐겁고, 안 되는 것도 즐겁지!" }, { "id": "202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물론 셜록이고말고!\n네 이놈, 홈즈! 왜 나는 50대고 너는 말쑥한 미남이냐! \n이건 정말 용서 못해!" }, { "id": "202300_0_H080", "serif": "성배는 커다란 힘이지만, 그 이상은 아니야.\n중요한 것은 X라는 변수라네." }, { "id": "202300_0_H090", "serif": "어라, 이 모리어티에게 무슨 일인가?" }, { "id": "202300_0_H100", "serif": "좋아, 수학 수업을 시작해볼까!" }, { "id": "202300_0_H110", "serif": "좋아, 악의 조직 운영에 관한 수업을 시작해볼까!\n어? 필요없어?" }, { "id": "202300_0_H120", "serif": "으으음, 자네는 악에 대한 소양이…… 없구만!\n처음부터 끝까지 선인이야!\n아니, 정말이지 자네는! 재미있어!" }, { "id": "202300_0_H130", "serif": "자네는 선하면서도 악을 미워하지 않아.\n악에 시달리면서도 선을 관철하려고 하지.\n알겠나? 누가 뭐라고 하든, 그건 훌륭한 일이라네." }, { "id": "202300_0_H140", "serif": "우오, 설마 라이더도 있었나.\n……그 친구의 마음을 여는 데는 고생이 많겠지만, 그래도 힘내주게나." }, { "id": "202300_0_H150", "serif": "어라, 당테스 군.\n후하하하하, 악으로 정의를 이룬 자네라면 모를까, \n내가 여기에 있는 것은 예상 밖이겠지. \n어~이, 대답 좀 해주시게~." }, { "id": "202300_0_H160", "serif": "어이쿠, 이게 누구야, 지킬 군 아니신가.\n하하하, 그렇게 경계하지 않아도 지금은 피차 서번트.\n사이좋게 지내자고, 사이좋게……" }, { "id": "202300_0_H170", "serif": "음! 거기 있는 것은 셜록 홈즈인가!\n좋아, 마스터, 토마토든 뭐든 던져버려!" }, { "id": "2023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제임스 모리어티!\n직업은 교수 겸 악의 조직의 두목!\n후하하하하하!\n걱정 말게, 나에게 맡기면 세계 정복쯤이야!" }, { "id": "202300_11_B010", "serif": "한 잔 더 받으시지요!" }, { "id": "202300_11_B020", "serif": "안주를 받으시지요!" }, { "id": "202300_11_B030", "serif": "주정뱅이는 사절!" }, { "id": "202300_11_B040", "serif": "아직 더 괜찮으시지요? 한 잔 더!" }, { "id": "202300_11_B050", "serif": "보구 개방.\n나의 최종식, 종국적 범죄를 여기서 증명하지.\n더 다이내믹스 오브 언……\n애스터로이드!" }, { "id": "202300_11_B080", "serif": "셰이크." }, { "id": "202300_11_B090", "serif": "스터." }, { "id": "202300_11_B100", "serif": "한 잔 어떠신가? ‘블러디 메리’ 정도를 추천하네" }, { "id": "202300_11_B110", "serif": "바텐더 모리어티, 현재 아르바이트 중!" }, { "id": "202300_11_B120", "serif": "승리라네, 마스터. 우선 건배를 하도록 하지." }, { "id": "202300_11_B130", "serif": "칵테일은 계산의 창작물이라네. 싸움도 마찬가지, 라고 할 수 있겠네만." }, { "id": "202300_11_B140", "serif": "어이쿠우……" }, { "id": "202300_11_B150", "serif": "아~! 아야야얏!" }, { "id": "202300_11_B160", "serif": "먹튀는…… 사절!" }, { "id": "202300_11_B170", "serif": "경호원을, 고용했더라면……!" }, { "id": "202300_11_B180", "serif": "진." }, { "id": "202300_11_B190", "serif": "보드카." }, { "id": "202300_11_B200", "serif": "키나 릴레." }, { "id": "202300_11_B210", "serif": "‘베스퍼 마티니’는 어떠신지?" }, { "id": "202300_11_G010", "serif": "어이쿠, 성장이라니!" }, { "id": "202300_11_G060", "serif": "그렇게 되어서, 지금부터 나는 수학교수가 아니라, \n일개 바텐더라는 이야기일세. 아아…… 시급은 어느 정도일까? \n잘은 모르겠지만 100달러 정도일까?!" }, { "id": "202300_11_H9000", "serif": "이야, 내가 보기에도 바텐더라니 좋은 착상이었어. \n혹은 웨이터라도 괜찮았을지도 모르겠지만. \n그 왜 ‘블랙 위도우즈’의 웨이터라든가, 나에게 어울리잖아?" }, { "id": "202300_11_I010", "serif": "잘 벌고 계십니까? 그럭저럭이지요. \n그렇게 되었으니, 교환의 시간이라네." }, { "id": "202300_11_I020", "serif": "자아, 교환이라네. 자네가 원하는 소재는 있었나? ……없어? \n없다면, 미안하네." }, { "id": "202300_11_I030", "serif": "그렇지만 수수하게 일한다, 라는 작업에서 \n가장 인연이 멀어보이는구만, 나는. 뭐, 우선은 교환교환." }, { "id": "202300_11_I040", "serif": "이런 쪽의 가게가 악당의 정보교환장이 되는 일도 있지. \n아이템만 보지 말고, 귀를 기울이고 있게나. \n……뭐, 손님은 자네밖에 없지만 말이야." }, { "id": "202300_11_I050", "serif": "허리가! 그래서 그러니, 거들어주지 않겠나? \n이야~ 미안하게 됐구먼, 마스터……" }, { "id": "202300_11_I060", "serif": "어이쿠, 이것은 소문의 그것인가…… \n좋구먼, 좋아. 바텐더로 잡 체인지다." }, { "id": "202300_11_I070", "serif": "슬슬 이 가게도 폐점이구먼. \n그렇다고는 해도 아직 교환은 가능하니 지금 해두게나." }, { "id": "202300_11_I080", "serif": "이 며칠 간, 상당히 자극적이었어. 자네는 즐겁게 보냈나? \n엔터테인먼트야말로 빌런의 마지막 길. \n그러면 내년에 또, 나 이외의 누군가를 잘 부탁하네." }, { "id": "202300_11_I090", "serif": "어서오십시오. \n……후후, 미소년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미 50대 중년이라 실례하겠네. \n댄디함이라면 지지 않지만 말이야. \n그것은 됐고, 나의 가게에 뭔가 볼일이 있나? \n나폴레옹의 석고조각상 같은 건 어떤가? 뭔가 하나는 대박이 날 거라고." }, { "id": "202300_11_I100", "serif": "은퇴하면 이런 가게라도 열고 싶구먼……\n어이쿠, 아직 반세기는 현역이지만 말이야. \n……그건 그렇고. 뭔가 볼일이 있나?" }, { "id": "202300_11_I110", "serif": "훌륭하군. 어떤가, 이 예장은? \n마스터인 자네에게 어울리는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네만?" }, { "id": "202300_11_I120", "serif": "어라, 아쉽게 됐군, 본점은 폐점이라네. \n빨간 머리 연맹은 해산하고, 미스터 가리데브에게는 \n볼일이 없다는 얘기지. 하지만 자네와 나 사이이니, \n몰래 교환은 해주도록 할까." }, { "id": "202300_11_I130", "serif": "슬슬 올드 랭 사인이 흐를 무렵이군. 챙겨야 할 물건은 챙길 수 있었나? \n아직이라면 서두르시게나." }, { "id": "202300_11_I410", "serif": "오늘은 화이트 데이! \n즉, 자네의 발렌타인의 헌신이 보답받는 날이 왔다, 라는 말일세. \n모처럼이니 너서리 라임 쪽에게 부탁해서 \n마시멜로 군이라도 소환해보시겠나? \n뭐가 어찌 되었든, 올해도 고생스러운 한 해가 될 것 같아…… \n하지만 안심하게나. 그것을 위해 우리 서번트들이 험한 가시밭길을 \n헤쳐나가는 것이니 말이야." }, { "id": "202300_11_I500", "serif":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고, 인과는 돌고 돌지만 과거는 불변. \n자네가 준 이 글라스로 한 잔 어떤가? 위스키? 진? 아니면…… 우롱차?" }, { "id": "202300_11_I510", "serif": "당신이 이 글라스로 한 잔 마시기 전에, 나는 피처로 열 잔 마셔보이겠다.\n방해를 막기 위해서, 서로의 글라스를 건드리면 실격. \n만약 마실 수 없다면 거금을 주지. 다만 한 잔만 먼저 마시게 해주시오. \n자네는 이런 제안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하겠나? 대답은, 내일 다시!" }, { "id": "202300_11_I520", "serif": "그러면 글라스를 받고서 지난 번의 대답. \n자네가 해야할 일은, 마시기 전에 글라스를 손에 들고 떼지 않는 것이야.\n글라스를 피처로 덮지 못하도록 말이야. \n뭐, 다만 나라면 얌전히 패배하고, 가게의 금고를 뒤져보겠네. \n이 갬블로 얻은 수입이, 잔뜩 쌓일 것 같으니 말이야." }, { "id": "202300_11_I530", "serif": "네 번째의 글라스. 동양에서는……4는 Death. \n즉, 죽음을 뜻해서 불길하게 여긴다고 했던가. \n서양에서는 13. 13이 불길하다고 흔히 말하지. \n……즉, 우리 악당에게는 대환영인 숫자란 뜻이지. \n어? 나는 악당이 아니다? 아하핫, 그러고 보니 그랬군." }, { "id": "202300_11_I540", "serif": "어라…… 다섯 번째인가…… 받도록 하지. \n4가 불길하다면 5는 안정일까…… \n5대원소, 5행사상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n1주일이라면 금요일이란 얘기지. 좋지~ 금요일…… \n일이 빨리 끝나면 말할 것도 없지!" }, { "id": "202300_11_I550", "serif": "드디어 글라스도 여섯 번째로군. \n6…… 6…… 6…… 6이 세 개 모이면 13보다 불길하게 생각되지. \n……짐승의 수, 라고 불리는. \n물론 4도 13도 666도 수학적으로는 단순한 숫자일 뿐이야. \n하지만 사람은 숫자에서조차 아름다움과 공포를 찾아내는 존재. \n그 부분을 찌를 수 있다면…… 악당 초단을 자칭해도 좋을지 모르겠구먼~" }, { "id": "202300_11_I560", "serif": "그리하여서 마지막 글라스를 받도록 하지. \n그리고 이쪽이, 그 보수라네. 사양하지 말고 받아주게나. \n7은 럭키 세븐…… 행운의 숫자라 불리고 있네만, \n행운의 그림자에는 불운도 있지. \n7이 자네의 손안에 있다면 주의를 게을리 해서는 안 돼. \n우리 악당들은 7을 원하는 자를 유혹하니까 말이야." }, { "id": "202300_11_I580", "serif": "어이쿠, 이것은 소문의 그것인가…… \n좋구먼, 좋아. 바텐더로 잡 체인지다." }, { "id": "202310_0_B010", "serif": "사격!" }, { "id": "202310_0_B020", "serif": "쏴라!" }, { "id": "202310_0_B030", "serif": "후하하하하!" }, { "id": "202310_0_B040", "serif": "일제사격!" }, { "id": "202310_0_B050", "serif": "진명봉쇄, 의사보구 전개.\n징벌의 시간이로군!\n훌륭해, 세계는 파멸로 가득차 있어!\n후하하하하!" }, { "id": "202310_0_B080", "serif": "따르도록 하지." }, { "id": "202310_0_B090", "serif": "영광이로군." }, { "id": "202310_0_B100", "serif": "시작하기로 할까.\n준비운동을 해야 하니, 잠깐 기다려주게나!" }, { "id": "202310_0_B110", "serif": "좋아.\n그럼 50대 대표로서 힘 좀 내보실까." }, { "id": "202310_0_B120", "serif": "우오?! 허리, 허리가 삐끗하고 나가버렸어……!" }, { "id": "202310_0_B130", "serif": "좋아, 완벽한 승리다." }, { "id": "202310_0_B140", "serif": "큭!" }, { "id": "202310_0_B150", "serif": "이런……!" }, { "id": "202310_0_B160", "serif": "여기서 막히는가……" }, { "id": "202310_0_B170", "serif": "미안하네만 일시후퇴다……!" }, { "id": "202310_0_B180", "serif": "잭이다." }, { "id": "202310_0_B190", "serif": "퀸." }, { "id": "202310_0_B200", "serif": "킹." }, { "id": "202310_0_B210", "serif": "그러면 조커다." }, { "id": "202310_0_G010", "serif": "강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 음!" }, { "id": "202310_0_G020", "serif": "어이쿠, 재림인가.\n그렇기는 해도 옷을 갈아입을 짬은 없을 것 같군." }, { "id": "202310_0_G030", "serif": "그러면 갈아입도록 하지.\n다만, 노인이 새로운 옷을 입는 것 따윈 즐거울 일도 아니겠지.\n목적은 스킬 아닌가? 으응~?" }, { "id": "202310_0_G040", "serif": "의상도 화려해지고 레벨도 오르고, 내 허리는 조금 삐걱대는군.\n아니, 괜찮다네!\n이만큼 키워준 은혜는 갚고말고!" }, { "id": "202310_0_G050", "serif": "진명을 모르는 채로 여기까지 성장시킬 줄이야.\n자네는 대체 나의 어디가 마음에 든 거지?\n아니, 그 신뢰를 배신할 만큼 썩지는 않았다네, 나는." }, { "id": "202310_0_G9010", "serif": "강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 음!" }, { "id": "202310_0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n나이를 먹는 건 순식간이지.\n지금을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네." }, { "id": "202310_0_H020", "serif": "아무래도 이벤트 개최기간인 모양이군.\n참가해두겠나?" }, { "id": "202310_0_H030", "serif": "자, 슬슬 가보도록 할까!" }, { "id": "202310_0_H040", "serif": "선배로서 자네를 이끄는 것은 내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지.\n다만 악으로 이끌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 { "id": "202310_0_H050", "serif": "물론 자네가 주인이고말고.\n아니, 아무 꿍꿍이도 없어.\n사실이라니까, 하하하하하." }, { "id": "202310_0_H060", "serif": "흠. 이 정도라면 힌트도 아닐까.\n나는 수학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네.\n수학이란 것은, 결론 날 곳에서 결론이 나니까." }, { "id": "20231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인가.\n하하하하하, 그렇군……\n사냥모자, 라는 건 어떨까?" }, { "id": "202310_0_H080", "serif": "성배 따윈 단순한 힘에 불과해.\n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n즉 계산에 넣기 쉬워." }, { "id": "202310_0_H090", "serif": "그러면, 앞으로 잘 부탁하네, 마스터!" }, { "id": "202310_0_H100", "serif": "진명을 그렇게 쉽게 밝힐 수는 없어, 그런 법이라네." }, { "id": "202310_0_H110", "serif": "왜 그러지, 마스터?\n나는 항상 여기에 있고말고." }, { "id": "202310_0_H120", "serif": "……자네는 수수께끼를 좋아하나?\n그렇지 않다면 진명을 밝히지 않는 서번트를 여기까지 키울 리도 없겠지." }, { "id": "202310_0_H130", "serif": "아니, 이거 과소평가했군.\n아직 진명을 밝힐 수는 없어.\n하지만 약속하지.\n나는 언젠가, 반드시, 틀림없이 진명을 밝힌다고.\n불성실한 나로서는 이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는구먼." }, { "id": "202310_0_I9010", "serif": "잘 벌고 있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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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잘은 모르겠지만 100달러 정도일까?!" }, { "id": "202310_11_G9410", "serif": "강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 음!" }, { "id": "202310_11_H9000", "serif": "이야, 내가 보기에도 바텐더라니 좋은 착상이었어. \n혹은 웨이터라도 괜찮았을지도 모르겠지만. \n그 왜 ‘블랙 위도우즈’의 웨이터라든가, 나에게 어울리잖아?" }, { "id": "202310_11_I010", "serif": "잘 벌고 있느냐고요? 그럭저럭이지요. \n그렇게 되었으니, 교환의 시간이라네." }, { "id": "202310_11_I020", "serif": "자아, 교환이라네. 자네가 원하는 소재는 있었나? ……없어? \n없다면, 미안하네." }, { "id": "202310_11_I030", "serif": "그렇지만 착실하게 일한다, 라는 작업에서 \n가장 인연이 멀어보이는구만, 나는. 뭐, 우선은 교환교환." }, { "id": "202310_11_I040", "serif": "이런 류의 가게가 악당의 정보교환장이 되는 일도 있지. \n아이템만 보지 말고, 귀를 기울이고 있게나. \n……뭐, 손님은 자네밖에 없지만 말이야." }, { "id": "202310_11_I050", "serif": "허리가! 그래서 그러니, 거들어주지 않겠나? \n이야~ 미안하게 됐구먼, 마스터……" }, { "id": "202310_11_I060", "serif": "어이쿠, 이것은 소문의 그것인가…… \n좋구먼, 좋아. 바텐더로 잡 체인지다." }, { "id": "202310_11_I070", "serif": "슬슬 이 가게도 폐점이구먼. \n그렇다고는 해도 아직 교환은 가능하니 지금 해두게나." }, { "id": "202310_11_I080", "serif": "이 며칠 간, 상당히 자극적이었어. 자네는 즐겁게 보냈나? \n엔터테인먼트야말로 빌런의 마지막 길. \n그러면 내년에 또, 나 이외의 누군가를 잘 부탁하네." }, { "id": "202310_11_I090", "serif": "어서오십시오. \n……후후, 미소년이라고 불리기에는 이미 50대 중년이라 사양하겠네. \n댄디함이라면 지지 않지만 말이야. \n그것은 됐고, 나의 가게에 뭔가 볼일이 있나? \n나폴레옹의 석고조각상 같은 건 어떤가? 뭔가 하나는 대박이 날 거라고." }, { "id": "202310_11_I100", "serif": "은퇴하면 이런 가게라도 열고 싶구먼……\n어이쿠, 아직 반세기는 현역이지만 말이야. \n……그건 그렇고. 뭔가 볼일이 있나?" }, { "id": "202310_11_I110", "serif": "훌륭하군. 어떤가, 이 예장은? \n마스터인 자네에게 어울리는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네만?" }, { "id": "202310_11_I120", "serif": "어라, 아쉽게 됐군, 본점은 폐점이라네. \n빨간 머리 연맹은 해산하고, 미스터 가리데브에게는 \n볼일이 없다는 얘기지. 하지만 자네와 나 사이이니, \n몰래 교환은 해주도록 할까." }, { "id": "202310_11_I130", "serif": "슬슬 폐점 음악이 흘러나올 무렵이군. \n챙겨야 할 물건은 챙길 수 있었나? 아직이라면 서두르시게나." }, { "id": "202310_11_I410", "serif": "오늘은 화이트 데이! \n즉, 자네가 발렌타인 때 보여준 헌신을 보답받는 날이 왔다, 라는 말일세. \n모처럼이니 너서리 라임 쪽에 부탁해서 \n마시멜로 군이라도 소환해보시겠나? \n뭐가 어찌 되었든, 올해도 고생스러운 한 해가 될 것 같아…… \n하지만 안심하게나. 그것을 위해 우리 서번트들이 험한 가시밭길을\n헤쳐나가는 것이니 말이야." }, { "id": "202310_11_I500", "serif":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고, 인과는 돌고 돌지만 과거는 불변. \n자네가 준 이 글라스로 한 잔 어떤가? 위스키? 진? 아니면…… 우롱차?" }, { "id": "202310_11_I510", "serif": "당신이 이 글라스로 한 잔 마시기 전에, 나는 피처로 열 잔 마셔보이겠다.\n방해를 막기 위해서, 상대의 글라스를 건드리면 실격. \n만약 마실 수 없다면 거금을 주지. 다만 한 잔만 먼저 마시게 해달라. \n자네는 이런 제안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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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나의 코디네이트는 유일무이한 것이니까 신경 쓸 것 없다!!" }, { "id": "202400_0_G040", "serif": "음! 드디어 진정한 마왕이 눈앞으로 다가왔군!! \n그대가 한층 활약하길 기대한다!!" }, { "id": "202400_0_G050", "serif": "설마 여기까지 정진하다니……\n나, 노부나가가 그대를 잘못 보았던 모양이군.\n왜 그러지? 가까이 다가오거라.\n밤은 길다. 함께 천하를 논해보자꾸나." }, { "id": "202400_0_H010", "serif": "무엇이? 그대의 생일이라고? \n좋아, 그럼 출진 준비를 하라! 기뻐해라! \n빼앗은 것은 모두 포상으로 내리마!!" }, { "id": "202400_0_H020", "serif": "아무래도 새로운 바람이 느껴지는구나! \n가자!! 내 뒤를 따르라!!" }, { "id": "202400_0_H030", "serif": "에잇, 왜 그리 멍하니 있는 것이냐! \n어서 출진 준비를 하지 못하겠느냐!" }, { "id": "202400_0_H040", "serif": "나는 재능 있는 자를 사랑한다. \n그대도 항상 정진을 잊지 않고 날 섬기도록 하여라." }, { "id": "202400_0_H050", "serif": "나는 장난은 용서하지만, 모욕은 용서하지 않는다. \n그대도 아무쪼록 잊지 말도록." }, { "id": "202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렇군……,\n서양에서 들어온 것에는 좀 약하지. \n뭐? 딱 보면 알겠다고? 그게 무슨 소리냐!!" }, { "id": "202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렇군……, \n음, 금방 포기하는 자는 글렀어. \n그래, 하면 할 수 있다! 같은 마음이 중요한 것이야!!" }, { "id": "202400_0_H080", "serif": "만능의 성배? 어허, 그대는 속기 쉬운 타입인가. \n그런 것은 폭탄으로 만드는 정도로밖에 쓸모가 없다. \n……응? 그래! 폭탄이구나, 폭탄, 좋은 생각이야!" }, { "id": "202400_0_H090", "serif": "뭐? 내가 여자인 게 이상한가? \n……호오, 아무래도 네놈도 해골이 되고 싶은 게로군." }, { "id": "202400_0_H100", "serif": "오케하자마? 아, 그거 말인가……\n아니, 솔직히 나도 용케 이겼구나 싶도록 \n진짜 엉망진창인 싸움이었다…… 솔직히 반성하고 있다." }, { "id": "202400_0_H110", "serif": "혼노지라……, 뭐라고 할까. \n솔직히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n하지만 그 뒤가 원숭이라니! \n뭐, 원숭이라면 그 쯤 해도 이상할 것 않지만, 왠지 석연치 않아!" }, { "id": "202400_0_H120", "serif": "음, 그대는 장래성도 있고, 실로 좋은 가신이구나. \n포상으로 내가 직접 차를 대접하지. \n게다가 츠쿠모나스에 마황반이니라! \n기뻐해라, 내가 이 정도로 평가하는 가신은 원숭이 이후로 없었다!" }, { "id": "202400_0_H130", "serif": "음! 이제 가신이네 마스터네 하는 건 귀찮다! \n그대와 나는 일심동체, 간다! \n앞으로 둘이 함께 천하포무를 시작한다!!" }, { "id": "202400_0_H140", "serif": "그 칼잡이 말인가……,\n에잇, 짜증난다!! 그 녀석만 없었으면 나의 천하였는데……,\n애초에 워프라니 이상하지 않나, 워프라니!" }, { "id": "202400_0_H150", "serif": "오키타의 일행인가……, 히지카타였던가?\n으~음, 화승총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부분에서, \n뭐, 장수로서는 그럭저럭 괜찮을까.\n뭐, 나는 400년 전에 알아차렸지만 말이야!" }, { "id": "202400_0_H160", "serif": "오! 차차도 여기에 왔나.\n응, 응. 나를 닮아서 귀여운 녀석이로고.\n어디, 내가 칼데아를 안내해주마!\n그리고 마스터인 너는 나를 안내하거라!" }, { "id": "202400_0_I010", "serif": "내가 제육천마왕 점장, 그렇다, 나다!\n보아라! 이 호화현란 멋스런 정취가 섞인 명물들을!\n히사히데도 군침을 흘릴 물건들이 모여있다!" }, { "id": "202400_0_I020", "serif": "지금, 오와리에서 가장 HOT한 셀렉트샵,\n그것이 이 자유시장이다!\n어? 자유시장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n됐다, 이런 건 분위기가 중요하니까." }, { "id": "202400_0_I030", "serif": "음! 너는 꽤나 보는 눈이 있는 모양이구나.\n……그렇다기보다, 어쩐지 그거, 나도 갖고 싶어졌는데 말이다!\n……하지만!" }, { "id": "202400_0_I040", "serif": "그런데 손님은 놋부 포인트 카드는 가지고 계시는가?\n지금이라면 혼노지 포인트 업 기간이라……\n어? 그런 행사는 하지 않는다고?\n뭐, 어쩔 수 없군." }, { "id": "202400_0_I050", "serif": "어? 소재보다 나의 다기가 가지고 싶다?\n네가 탓키냐! 안 된다, 안 돼! 이건 내가 아끼는 물건이니 안 줄거다!\n아, 건드리지 마라, 멍청한 놈!" }, { "id": "202400_0_I110", "serif": "내가 프로듀스한 셀렉트샵, 자유시장도 슬슬 끝이다! \n뭐, 그건 됐고 교환을 깜빡하는 일 없도록 주의하거라.\n그래서는 내가 이상한 레벨에서 멈춰 버리니까 말이다!" }, { "id": "202400_0_I120", "serif": "그런 이유로 다음에는 ‘구다구다 혼노지2’, 아니 ‘진 구다오’겠군……\n어? 그런 건 이제 됐다고?\n큭……, 하지만 나는 언젠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야!\n그렇다! 네놈들이 대지에 대한 감사를 잊고 \n환경을 오염시켰을 때라든가에 말이다!" }, { "id": "202400_0_N010", "serif": "우하하하하하!! 이 세상의 다기는 모두 내 것이야! \n닥치는 대로 모아들이는 것이다!!!" }, { "id": "202400_0_N020", "serif": "싫증나기 시작하는데……" }, { "id": "202400_0_N030", "serif": "가끔은 좀 쉴까? 어? 장소? 저쪽 절이면 되겠지." }, { "id": "202400_0_N040", "serif": "싸움은 시작하기 전에 결판을 내놓는 것이다.\n즉 ‘인포메이션’ 이란 것을 잘 보아두란 말이다." }, { "id": "202400_0_N050", "serif": "인생 오십년, 하천의 하루와 비교하면, \n꿈인가 환상인가 하노라……, \n즉 이벤트 기간은 짧다! 필사적으로 애쓰도록 하여라!" }, { "id": "202400_0_N060", "serif": "음, 엉망진창이 되었군……\n뭐, 어쩔 수 없지!" }, { "id": "202400_0_N070", "serif": "지금 부활한, 구다구다 혼노지, 개, 최!\n최근에 시작한 친구들은 열심히 노력했으면 한다. \n전에 했던 고참들은 잽싸게 끝마치고 종화 모으기를 해도 괜찮다." }, { "id": "202400_0_N080", "serif": "두 번째가 되면, ‘인포메이션’ 역할도 역시나 질리는구나……\n그렇다기보다 왜 내가 하고 있는 거지?\n이런 건 밋치나 원숭이가 할 일일 터인데.\n뭐, 나는 인기인이니까 어쩔 수 없나!" }, { "id": "202400_0_N090", "serif": "그렇다! 의외로 중요한 건 돈이다, 돈! \n돈이 없으면 스킬도 올릴 수 없으니 말이다!\n에? 돈이 아니라? 퀀텀피스라고?" }, { "id": "202400_0_N100", "serif": "우하하하하하하!! 이것이, 내가 아껴두었던 명물들이다!\n어느 것을 골라야할지 망설여지지?\n그렇겠지, 그렇겠지,\n뭐, 어느 것이나 네가 열심히 노력하면 줄 수 없는 것도 아니다!" }, { "id": "202400_0_N110", "serif": "인간오십년, 하천의 세계에 비하면 몽환과도 같구나……\n이번에는 복각판이지만, 이래저래 눈 깜짝 할 사이였구나.\n잊고 가는 물건이 없도록 주의하거라,\n나의 보구 레벨이 3이나 4에서 멈춰 버리니 말이다!" }, { "id": "202400_0_N120", "serif": "구다구다한 날이로고……\n뭐냐, 아직도 있었느냐. 자, 내 차라도 마시고 가거라.\n응? 다음 기회?\n그렇지……, 응, 또 보자꾸나." }, { "id": "202400_0_S010", "serif": "마인 아처, 제육천마왕 노부나가이니라!!\n음, 그대가 나의 마스터가 되는 것을 허락한다!!" }, { "id": "202400_0_S020", "serif": "음, 가계약이란 거로군. \n우선 내 짚신 담당부터 시작하도록 해라! \n……아, 품 속에 넣지 않아도 괜찮다." }, { "id": "202500_0_B010", "serif": "에잇!" }, { "id": "202500_0_B020", "serif": "쏘겠습니다!" }, { "id": "202500_0_B030", "serif": "YES!" }, { "id": "202500_0_B040", "serif": "[메리] : 갈 테니까, 이 바보!\n[앤] : 가겠어요, 바보!" }, { "id": "202500_0_B050", "serif": "[앤] : 이번에는 저부터 가겠어요……! 에잇!\n[메리] : 도와줄게! 에잇에잇에잇!\n[앤] : 이걸로 마무리…… Shoot!" }, { "id": "202500_0_B080", "serif": "애 많이 썼네, 앤!" }, { "id": "202500_0_B090", "serif": "한숨이 나오네요." }, { "id": "202500_0_B100", "serif": "[메리] : 원호할게.\n[앤] : 예, 그럼 잘 부탁드리겠어요." }, { "id": "202500_0_B110", "serif": "[앤] : 이런 차림으로 싸우게 하다니…… 마스터는 인간도 아니네요, 후훗.\n[메리] : 마스터가 잔뜩 항의하고 싶은가 본데……" }, { "id": "202500_0_B120", "serif": "[앤] : 자, 탈탈 털어가도록 하겠어요!\n[메리] : 영차, 영차." }, { "id": "202500_0_B130", "serif": "[앤] : 메리. 이런 곳에 피가 묻어 있네요.\n[메리] : 닦아줄래? 땡큐." }, { "id": "202500_0_B140", "serif": "아야!" }, { "id": "202500_0_B150", "serif": "이런…… 정신 차려, 앤!" }, { "id": "202500_0_B160", "serif": "[메리] : 아야야……\n[앤] : 너무 방심했군요……" }, { "id": "202500_0_B170", "serif": "[앤] : 으음, 아쉬워라. 미안해요, 마스터. 안녕히 주무세요." }, { "id": "202500_0_B180", "serif": "그럼." }, { "id": "202500_0_B190", "serif": "응!" }, { "id": "202500_0_B200", "serif": "[앤] : 갑니다!\n[메리] : 간다!" }, { "id": "202500_0_B210", "serif": "돌격 준비 다 됐어!" }, { "id": "202500_0_B220", "serif": "돌격 준비 다 됐어!" }, { "id": "202500_0_B230", "serif": "[앤] : 자, 해적이 나가십니다!\n[메리] : 자, 해적이 나간다!" }, { "id": "202500_0_G010", "serif": "응, 응, 좋아, 좋아." }, { "id": "202500_0_G020", "serif": "나도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이었으면……" }, { "id": "202500_0_G030", "serif": "어떤가요? 조금 청순파 기분입니다. 우후후." }, { "id": "202500_0_G040", "serif": "붉은색은 좋아합니다. 피나 화약이 눈에 띄지 않잖아요? 우후후후후!" }, { "id": "202500_0_G050", "serif": "[앤] : 마・스・터♪ 우후후,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건 \n여름이기 때문일까요?\n[메리] : 평소와 달리 적극적이네. 앤이. ……나도 질 생각은 없지만." }, { "id": "202500_0_H010", "serif": "[앤] : 생일 선물 말인데요……\n[메리] : 나 자신이라고 하면 커틀러스가 불을 뿜는다!\n[앤] : 커틀러스는 불을 뿜지 않는데요?!" }, { "id": "202500_0_H020", "serif": "마스터, 마스터. 아무래도 잔치 같아. 건배하러 가자!" }, { "id": "2025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어떠신가요? 모험 여행이라든가." }, { "id": "202500_0_H040", "serif": "주인님♪ ……이라고 할 사이는 아니지요. \n저는 저, 그 이외의 누구도 아닙니다……" }, { "id": "202500_0_H050", "serif": "마스터도 그거야? 주인님이라고 불리면 기뻐하는 쪽? \n……아니, 마스터는 그런 의미지만. ……왠지 그런 거 싫네." }, { "id": "202500_0_H060", "serif": "보물은 좋아하고, 바다도 좋아합니다. 이런 모습이니까요. \n어머, 마스터, 부끄러워하나요? 후후후후." }, { "id": "202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이성이 보내는 불순한 시선이라든가…… 일까요? \n아, 마스터는 예외입니다. 마음껏 봐주세요." }, { "id": "202500_0_H080", "serif": "성배, 성배라…… 뭐, 하지만 보물이라면 탐나긴 탐나지. \n잔뜩 모으면 파티에도 쓸 수 있겠고." }, { "id": "202500_0_H090", "serif": "자, 마스터. 왜 그러시나요? 아, 혹시 보고 싶은가요? \n그러거든 이렇게. 후후후." }, { "id": "202500_0_H100", "serif": "저기, 마스터. 앤이 자꾸 들이댈지도 모르는데, \n그건 어디까지나 도발이니까. 거기 넘어가면 안 되니까. \n넘어가면 경멸할 거야! 경멸! 정말로!" }, { "id": "202500_0_H110", "serif": "아, 마스터?! 아, 아뇨, 조금. 쳐다보시는 게 부끄럽다고 할까요…… \n아하, 아하하,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그렇죠?" }, { "id": "202500_0_H120", "serif": "마스터, 마스터. 앤이 이상한데, 무슨 짓 했어? \n……안 했지? 응, 그건 믿겠는데…… 으음……" }, { "id": "202500_0_H130", "serif": "마스터…… 마스터, 마스터, 마스터. 후후, 신기한 느낌. \n한여름밖에 계속되지 않는 감정이었다고 해도, \n지금의 저는 행복해요. 예, 정말로!" }, { "id": "202500_0_H140", "serif": "[앤] : 어머, 프랜시스 드레이크네요, 메리!\n[메리] : 그런 시원스런 선장이라면 우리도 기분 좋게 싸웠겠지." }, { "id": "202500_0_H150", "serif": "저기, 죄송합니다. 서퍼 아이가 저를 계속 노려보고 있는데요……" }, { "id": "202500_0_H160", "serif": "(SE 총성 효과음) 죄송합니다, 마스터. \n지금 봐선 안 되는 수염 남자가 보였기에 그만. \n괜찮습니다, 바다에 버리면 증거는 사라집니다." }, { "id": "202500_0_M010", "serif": "예, 다 됐습니다." }, { "id": "202500_0_M020", "serif": "제법 괜찮게 만들어졌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 { "id": "202500_0_M030", "serif": "……조금 지나쳤다는 느낌이 없는 것도 아니네요." }, { "id": "202500_0_M040", "serif": "음, 완벽해. 만세." }, { "id": "202500_0_M050", "serif": "잘 만들어졌네요. 쓱쓱." }, { "id": "202500_0_M060", "serif": "애 많이 썼어. 착하지, 착해." }, { "id": "202500_0_M070", "serif": "후후후, 제법 근사하죠." }, { "id": "202500_0_M080", "serif": "아무튼 대단한 건물이란 것을 알아주신다면!" }, { "id": "202500_0_M090", "serif": "대, 대단하네요…… 조금 감동했습니다.\n어떤가요, 캡틴!" }, { "id": "202500_0_M100", "serif": "어어…… 왠지 대단해." }, { "id": "202500_0_M110", "serif": "……아니아니, 아니아니아니.\n뭔가 대단해지지 않았어?" }, { "id": "202500_0_M120", "serif": "……응. 내가 봐도 대단한 게 나왔어.\n어때, 마스터. 어흠." }, { "id": "202500_0_S010", "serif": "자, 마스터! 이 수영복, 어떤가요? \n……시선이 음흉하네요, 마스터. 흥." }, { "id": "202600_0_B010", "serif": "저격입니다!" }, { "id": "202600_0_B020", "serif": "프리즈!" }, { "id": "202600_0_B030", "serif": "에잇, 합!" }, { "id": "202600_0_B040", "serif": "엑스~, 슈───웃!" }, { "id": "202600_0_B050", "serif": "스위밍의 시간입니다!\n수면에 빛나는 것은 승리의 검!\n엑스칼리버, 비비안───!" }, { "id": "202600_0_B080", "serif": "탄 낭비는 하지 않습니다!" }, { "id": "202600_0_B090", "serif": "홀드, 업!" }, { "id": "202600_0_B100", "serif": "수상 경찰, 등장입니다!" }, { "id": "202600_0_B110", "serif": "놀이는 적당히. 알겠지요?" }, { "id": "202600_0_B120", "serif": "해변은 깨끗하게. 무슨 일이든 뒷정리가 중요합니다." }, { "id": "202600_0_B130", "serif": "가끔은…… 이런 행사도 좋군요." }, { "id": "202600_0_B140", "serif": "타앗……!" }, { "id": "202600_0_B150", "serif": "흘러가는 풀이로군요.\n알고있다마다요……!" }, { "id": "202600_0_B160", "serif": "조금 더…… 쏘고 싶었…… 는데……" }, { "id": "202600_0_B170", "serif": "다음에는 머신건을 가져오겠습니다……!" }, { "id": "202600_0_B180", "serif": "기대됩니다." }, { "id": "202600_0_B190", "serif": "봐주지 않겠습니다!" }, { "id": "202600_0_B200", "serif": "록 온!" }, { "id": "202600_0_B210", "serif": "예, 가겠습니다, 마스터!" }, { "id": "202600_0_B220", "serif": "빅웨이브 잉글랜드!" }, { "id": "202600_0_B800", "serif": "스위밍!\n화려, 너무나도 화려!\n돛대와 흩어져라, 엑스칼리버, 비비안───!" }, { "id": "202600_0_G010", "serif": "사격 솜씨가 늘었습니다. 리로드, 리로드♪" }, { "id": "202600_0_G020", "serif": "워터 블리츠의 도는 심오하군요……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 { "id": "202600_0_G030", "serif": "이전보다 움직이기 쉬워졌습니다! \n이거라면 고래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 { "id": "202600_0_G040", "serif": "기뻐해주세요. 스코어가 챔피언 클래스에 도달했기에, \n새로운 모습이 되었습니다.\n이제 워터 블리츠에서 저보다 뛰어난 이는 없겠죠. \n지금이라면 크라켄에도 지지 않습니다!" }, { "id": "202600_0_G050", "serif": "새로운 겉옷은 없는 모양입니다. 여태까지 신나서 달려왔습니다.\n하지만 오늘 정도는 느긋하게 보내지 않겠습니까?\n물론 당신과 둘이서." }, { "id": "2026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n하루 네 개 한정인 스페셜 그랜드 슬램 파르페를 \n드시게 해드리겠습니다!" }, { "id": "202600_0_H020", "serif": "저의 엑스블리츠가 떨고 있습니다. \n아무래도 수상 경찰이 나설 차례인가 보군요?" }, { "id": "202600_0_H030", "serif": "운동은 중요합니다. \n수상 운동으로 돌고래 위에서 총쏘기를 할까요. 갑시다!" }, { "id": "202600_0_H040", "serif": "아무리 즐거운 날이라도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는 변하지 않습니다. \n저는 당신의 검…… 아니, 블리츠가 되어서 앞에 나타나는 라이벌들을 \n쫓아버리겠습니다!" }, { "id": "202600_0_H050", "serif": "지금의 저는 기사도 왕도 아니라 당신의 대리로 싸우는 슈터입니다. \n어떠한 스테이지라도 넘버 원의 자리를 차지하지요!" }, { "id": "202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장애물이 없는 스테이지로군요. \n정면에서의 사격전이 제일 기분 좋습니다." }, { "id": "202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배후에서 숨어드는 어쌔신 롤러라든가. \n멀리서 저격하는 캐스터 스나이퍼는 조금……\n스포츠는 즐겁게, 정면에서 당당히 겨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id": "202600_0_H080", "serif": "성배? 우승 트로피입니까?\n예, 꼭 손에 넣고 싶군요! \n제가 챔피언이 되었을 때에는 부디 마스터와 기념촬영을!" }, { "id": "202600_0_H090", "serif": "갑옷이 아니라 수영복으로 소환…… 인 것은 처음입니다. \n익숙지 않습니다만, 다른 모두도 순응하고 있으니 \n저도 이 모습으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n예, 모처럼의 여름이니까요!" }, { "id": "202600_0_H100", "serif": "남국의 여름이란 것은 이렇게 눈부시고, \n뜨겁고, 생명력 넘치는 것이로군요.\n분명히 여기서는 갑옷 차림이 불리한 법. \n저도 무기를 새로 조달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 { "id": "202600_0_H110", "serif": "……후후. 고백하자면 처음에는 아주 긴장했습니다.\n익숙지 않은 복장과 익숙치 않은 무기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n하지만 지금은 날개가 달린 듯합니다. 당신 덕분이네요, 마스터." }, { "id": "202600_0_H120", "serif": "……부끄럽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 혼자 놀았을 뿐이었습니다……\n마스터도 블리츠하겠습니까? 예, 그것보다는 산책을 하고 싶다?\n……아, 예! 저라도 좋다면 해변 안내라도 어떨까요?" }, { "id": "202600_0_H130", "serif": "펭귄컵 우승 트로피……\n당신이야말로 해변의 왕, 퀸 오브 비치…… 라나 봅니다.\n즐거운 일뿐이라서 눈이 핑핑 도는 것 같았지만, \n무엇보다 당신에게 감사를, 마스터.\n이 여름이 끝날 때까지 열심히 놀아보죠!" }, { "id": "202600_0_H140", "serif": "눈의 착각일까요……\n제가 가진 배를 멋대로 가지고 나왔을 뿐만 아니라 \n서핑 보드로 만든 못된 놈의 모습이 보였습니다.\n──자. 벌로는 롱고미니아드와 엑스칼리버, \n어느 쪽이 좋으리라 생각합니까, 마스터." }, { "id": "202600_0_H150", "serif": "저게 그림자 나라의 여왕…… 온갖 무예에 능하다고 들었습니다만, \n저 정도의 무기를 다루다니 감복했습니다.\n예, 몸 이야기? 창을 든 저라면 지지 않습니다만, 문제 있나요?" }, { "id": "202600_0_H160", "serif": "원탁의 기사들에게도 선물을 사가고 싶네요……\n전원 통일된 알로하 셔츠는 어떨까요? 기뻐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 { "id": "202600_0_H170", "serif": "해마? 아, 있었지요, 그런 피라미 적이. \n과거의 저는 거기에 당했습니다만, 지금의 제게는 적수가 못 됩니다!\n문어는 베는 게 아니라 쏘면 됩니다. 그 뒤에는 맛있게 먹어주죠!" }, { "id": "202600_0_M010", "serif": "역시나 마스터, 이성적인 판단입니다." }, { "id": "202600_0_M020", "serif": "재미 없는 제안이 아니었습니까?\n……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202600_0_M030", "serif": "GG. 즉 굿 게임입니다." }, { "id": "202600_0_M040", "serif": "멋집니다.\n제 총구에서도 기쁨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 { "id": "202600_0_M050", "serif": "이 섬의 카멜롯 같은 것이로군요." }, { "id": "202600_0_M060", "serif": "이 정도의 시설을 만들 수 있다니……!\n이것도 마스터의 인덕이겠죠." }, { "id": "202600_0_S010", "serif": "아, 안녕하십니까!\n아처, 알트리아,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n익숙지 않은 클래스라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n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202700_0_B010", "serif": "핫!" }, { "id": "202700_0_B020", "serif": "간다!" }, { "id": "202700_0_B030", "serif": "여기야!" }, { "id": "202700_0_B040", "serif": "바이바이." }, { "id": "202700_0_B050", "serif": "산을 뚫고, 물을 가르고, 그러면서도 절대 추락하지 않는 그 양익……!\n학익삼련!!" }, { "id": "202700_0_B080", "serif": "그렇게나 보고 싶어?" }, { "id": "202700_0_B090", "serif": "이렇게 해주길 원하지?" }, { "id": "202700_0_B100", "serif": "그럼, 기분 좋게 날뛰어 볼까!" }, { "id": "202700_0_B110", "serif": "마력은 충분해. 자 상대해줄게!" }, { "id": "202700_0_B120", "serif": "벌써 끝난 거야? 너무 빨라. 다음엔 힘 좀 써봐." }, { "id": "202700_0_B130", "serif": "휴, 조금 피곤해. 마력공급…… 부탁할게, 마스터." }, { "id": "202700_0_B140", "serif": "큭……!" }, { "id": "202700_0_B150", "serif": "농담이지……?!" }, { "id": "202700_0_B160", "serif": "마력고갈…… 어이없네……" }, { "id": "202700_0_B170", "serif": "당신의 얼굴 기억했어…… 꼭 나중에 눈물 나게 해줄거야……!" }, { "id": "202700_0_B180", "serif": "흐~응?" }, { "id": "202700_0_B190", "serif": "그러고 싶어?" }, { "id": "202700_0_B200", "serif": "좋아." }, { "id": "202700_0_B210", "serif": "비장의 카드…… 보여줄게!" }, { "id": "202700_0_G010", "serif": "아직도 많이 부족해……" }, { "id": "202700_0_G020", "serif": "응응, 순조롭잖아. 난, 굳이 따지자면 헌신하는 타입이지만……, \n후훗! 대접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 { "id": "202700_0_G030", "serif": "……그 눈빛은 뭐야? 나도 알아. 다른 사람들은 옷을 벗고 \n갈아입고 한다는 거. 그런 걸 기대한 거지? 정말, 엉큼하다니까." }, { "id": "202700_0_G040", "serif": "그러니까 안 벗는다니까. 그런 강아지 같은 눈빛으로 봐도 안 돼! \n정말…… 하지만 뭐, 마지막 정도라면……\n아차, 으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 { "id": "202700_0_G050", "serif": "설마 이렇게까지 해줄 줄이야…… 당신도 정말 집념이 강하다고 할지.\n……좋아, 지금만. 조금 정도라면…… 봐도 좋아……" }, { "id": "2027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그래 중요한 일이지. 태어난 운명에 대해 감사하고 \n태어나서 지금까지의 과정을 확인하는 건. 1년마다 그런 축복을 \n쌓아간다는 건 분명히 행복한 일이야. 자, 정신 똑바로 차려, \n아직 앞길이 구만리니까!" }, { "id": "202700_0_H020", "serif":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잖아? 자, 나도 함께해줄 테니 같이 갈 거지?" }, { "id": "202700_0_H030", "serif": "일하러 가지 않아도 돼? 그렇지 않으면 둘이 뒹굴뒹굴할래?" }, { "id": "202700_0_H040", "serif": "당신이 주인이고 내가 노예구나. 어, 아니라고? 마스터와 서번트? \n그거 마찬가지잖아." }, { "id": "202700_0_H050", "serif": "아, 알겠습니다…… 쿠로는 주인님의 노예입니다……\n어, 어떤 명령이라도 절대 복종…… 아니, 잠깐! 진짜 질겁하지 마, \n농담이야, 농담!" }, { "id": "202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응…… 상성이 좋은 사람일까? \n마력을 잔뜩 주는 사람도 좋아하는데?" }, { "id": "202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라면 그야 단연코 그거야. 우물쭈물할 때의 이리야! \n한번 각오하면 강하지만, 그때까지 오래 걸린단 말이지." }, { "id": "202700_0_H080", "serif": "성배라…… 사람이 뭔가를 소망하고…… 그걸 이룬다. \n그게 선이든 악이든 우리는 그런 삶의 방식밖에 선택하지 못해." }, { "id": "202700_0_H090", "serif": "으~응, 마력이 부족하네…… 어딘가에 마력을 잔뜩 담고 있는 \n귀여운 여자아이가 없으려나. ……캐스터 클래스가 딱 좋은데." }, { "id": "202700_0_H100", "serif": "응? ……지금 이상한데 만지지 않았어?" }, { "id": "202700_0_H110", "serif": "이렇게 많은 서번트가 따르고 있다니 당신, 정말 뭐야?\n마력이나 정신력 같은 게 어떻게 되어있는 거야? \n아니, 가장 이상한 건 그거지, 어떤 영령과도 대화할 수 있는 \n그 커뮤니케이션 능력…… 자각이 없는 거야?" }, { "id": "202700_0_H120", "serif": "당신의 마력은…… 어떤 맛이 날까? 아, 도망치지 않아도 돼, \n정말. 바보잖아, 농담이야. ……만약 내가 진심이라면 저항 따위 \n할 수 없고, 할 생각도 들지 않을걸?" }, { "id": "202700_0_H130", "serif": "신기하네…… 당신이 방에 있으니 이렇게 마음이 편하다니. \n가족 이외에 이런 기분에 잠긴 건 당신이 처음이야. \n잠시만…… 어깨를, 빌려줄래?" }, { "id": "202700_0_H140", "serif": "잠깐! 지금 어쩐지 내 엄마 같은 사람과 스쳐 지나갔는데?! \n게다가 그 사람, 가슴 보호대를 깜빡했다고! 누가 지적 좀 해줘!" }, { "id": "202700_0_H150", "serif": "저 총…… 저 목소리…… 틀림없이 저 사람은 나의…… 아니, 아니야. \n그 사람은 분명히, 마지막까지 어쌔신으로 남아 있었어. \n내가 모르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길을 걸었겠구나." }, { "id": "202700_0_H160", "serif": "그 사람의 등에 기억이 있어. \n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크고 늠름해졌지만…… 아플 정도로 올곧은 \n그 자세는 전혀 변하지 않았던 거구나. \n오빠라고는, 절대 불러주지 않을 거지만." }, { "id": "202700_0_H170", "serif": "우리 못난 여동생이 신세를 지고 있네. \n그 애는 정말 천하태평이니까, 당신이 제대로 잘 지켜봐 줘. \n기본적으로 믿음직스럽진 않겠지만, \n뭐…… 가끔은 강인하고 믿음직스러울 때도 있어, 저래 봬도." }, { "id": "202700_0_M010", "serif": "자, 당신에게 주는 상이야♪" }, { "id": "202700_0_M020", "serif": "와와, 굉~장해. 노력했구나, 좀 하는걸!" }, { "id": "202700_0_M030", "serif": "새로운 미션이야. 터치 앤 고~!" }, { "id": "202700_0_M040", "serif": "응~? 새로운 적의 예감. 주의하세요, 주의하세요~" }, { "id": "202700_0_M050", "serif": "새로운 스팟의 출현이네. 이건 마력공급이 필요하겠어……" }, { "id": "202700_0_M060", "serif": "아싸, 왔다~! 나 Get~!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n아아, 기쁘네~ 축하해! 그리고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202700_0_M070", "serif": "전 미션 클리어~! 둥둥둥 파후파후 냐냐~!\n……음, 아직 뭔가 있어? 아, 그래. 오, 오케이, 오케이. 상대해주면 되잖아!" }, { "id": "202700_0_M080", "serif": "저, 전 퀘스트 클리어라고……?! 이거 좀 무섭…… \n아, 아니아니. 당신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 \n나는 여기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얼마나 고생했는지는 알아. \n꽤 하잖아♪" }, { "id": "202700_0_N010", "serif": "마법소녀들간의 진짜 배틀! 이거지, 이거, 이렇게 나와야지! \n나도 거들 테니까, 열심히 하자! 잘 부탁할게?" }, { "id": "202700_0_N020", "serif": "네~ 그렇게 되어서 미션 가이드 같은 건 처음입니다만~ \n에~ 비교적, 한가하네…… 심심하니까, 자주 놀러왔으면 좋겠, 네?" }, { "id": "202700_0_N030", "serif": "그래그래, 그렇게 자주 만나러 와 주는 거 포인트가 높다고. \n나는 항상 오케이니까, 많이 와 줘♪" }, { "id": "202700_0_N040", "serif": "공지와 인포메이션은 잘 봤어? 응, 그렇다면 오케이, 과연 뭔가 다르네!" }, { "id": "202700_0_N050", "serif": "우선은 정보! 싸움도, 사랑도, 디저트 뷔페도! \n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자~ 확인해, 확인." }, { "id": "202700_0_N060", "serif": "어머, 아직 있었어? 이미 가게는 닫았는데? 라고 할 줄 알았어? \n에헤. 사실은 “또 올까?” 하고 기다리고 있었어. 좋아, 느긋하게 있다 가." }, { "id": "202700_0_N070", "serif": "그래, 나는 ‘여름의 끝자락에 우는 애매미’ 같은,\n‘추석이 지난 해파리투성이의 바다’ 같은. \n으음, 뭐랄까, 그런, 으음~ 여름의 환상 같은 여자! \n진짜로 사라져버리기 전에 못 다한 일이 있다면, \n지금 얼른 끝내도록 해?" }, { "id": "202700_0_S010", "serif": "어쩐지 여러모로 신세 지게 된 것 같아.\n이대로 작별하는 것도 실례니까, 빚은 갚을게.\n응, 분명히 도움이 될 거야.\n그도 그럴 것이, 언니 쪽이 뛰어난 게 당연하잖아?" }, { "id": "202800_0_B010", "serif": "에잇!" }, { "id": "202800_0_B020", "serif": "이건 어떨까." }, { "id": "202800_0_B030", "serif": "이거 재미있네!" }, { "id": "202800_0_B040", "serif": "마하트마 체인지!\n에서 이어지는!\n제3의 빛!" }, { "id": "202800_0_B050", "serif": "어디 보자!\n……진행방향에 장애물! 지원 부탁해!\n───사나트 쿠마라 휠!\n이얏호~!" }, { "id": "202800_0_B050_a", "serif": "어디 보자!\n……진행방향에 장애물! 지원 부탁해!\n───사나트 쿠마라 휠!\n이얏호~!" }, { "id": "202800_0_B050_b", "serif": "어디 보자!\n……진행방향에 장애물! 지원 부탁해!\n───사나트 쿠마라 휠!\n이얏호~!" }, { "id": "202800_0_B080", "serif": "잠깐 휴식이네." }, { "id": "202800_0_B090", "serif": "목이 말라붙었어." }, { "id": "202800_0_B100", "serif": "모처럼의 기회니까 즐겨야지!" }, { "id": "202800_0_B110", "serif": "좋아. 교육해줄게!" }, { "id": "202800_0_B120", "serif": "아아, 재미있었다.\n당신은 어때?" }, { "id": "202800_0_B130", "serif": "나의 승리! 마하트마의 승리!" }, { "id": "202800_0_B140", "serif": "꺄아!" }, { "id": "202800_0_B150", "serif": "뭐야, 그거……!" }, { "id": "202800_0_B160", "serif": "……조금, 졸리기 시작했어……" }, { "id": "202800_0_B170", "serif": "미안해……\n미안……" }, { "id": "202800_0_B180", "serif": "맡겨줘, 아무튼 쏠게!" }, { "id": "202800_0_B190", "serif": "후후, 우후후!" }, { "id": "202800_0_B200", "serif": "냐프~!" }, { "id": "202800_0_B210", "serif": "응, 응. 좋아!" }, { "id": "202800_0_B410", "serif": "좋았어!" }, { "id": "202800_0_B440", "serif": "변신!\n그리고……\n제3의 빛!" }, { "id": "202800_0_G010", "serif": "냐프~!\n후후, 이 물총 아주 재미있어!\n좋아!" }, { "id": "202800_0_G020", "serif": "마하트마를 느껴.\n으음, 이 영기로도 확실히 느끼는구나!" }, { "id": "202800_0_G030", "serif": "마하트마 체인지!\n후후, 이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어울려?\n내가 가장 마하트마를 느끼기 쉬운 모습을 상상했더니 \n이런 식이 되었는데……" }, { "id": "202800_0_G040", "serif": "마하트마 체인지! 2탄!\n조금 말쑥한 모습일까. 멋진 느낌으로 해보았어.\n어? 마하트마? 관계 없어.\n조금 멋을 부리고 싶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후후!" }, { "id": "202800_0_G050", "serif": "이런 걸까.\n아니면 이렇게…… 으음, 이런 느낌?\n아, 이거네. 이게 제일 좋을 것 같아.\n어때? 어울려?\n…………후후, 이런 포즈, 나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n어때?" }, { "id": "202800_0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네!\n축하를 하자.\n그래, 아드바이타 철학에 대해 아침까지 진득히 대화하는 거, \n멋지지 않을까?" }, { "id": "202800_0_H020", "serif": "어머, 또 무슨 이벤트?\n좋아! 이 영기의 나는 긍정적으로 참가하는 거야!" }, { "id": "202800_0_H030", "serif": "외출할 거면 쿠마라 휠로 한달음이거든?" }, { "id": "202800_0_H040", "serif": "미안해. 실은 쿠마라 휠은 1인승이야.\n……아! 그 두 사람의 차량이라면 당신도 여유롭게 탈 수 있어. \n그렇게 할까!" }, { "id": "202800_0_H050", "serif": "무슨 말이든 해봐.\n이 영기의 나는 이전 영기의 나보다 조금 응석받이지만,\n당신이 마하트마를 알고 싶다면 이야기 정도는 할게." }, { "id": "202800_0_H060", "serif": "휘잉~ 하고 달리는 건 멋져. 마음에 들어.\n냐프~ 로 빵빵 물을 쏘는 것도 기분 좋아서 좋아." }, { "id": "202800_0_H070", "serif": "어? 뭐?\n싫어하는 것…… 으음, 지금은 딱히 없어.\nSPR? \n아~, 몰라~, 안 들려. 후후, 농담이야." }, { "id": "202800_0_H080", "serif": "그래. 성배는 의외로 마하트마일지도 몰라." }, { "id": "202800_0_H090", "serif": "같이 놀아줘서 고마워, 마스터.\n후후, 마치 어렸을 적으로 돌아간 것 같아." }, { "id": "202800_0_H100", "serif": "냐프~!\n마스터도 한 번 써볼래?\n으음, 하지만 그래, 물총이긴 하지만 출력이 꽤 세니까,\n미스터 에디슨에게 전용 예장이라도 설계해달라는 게 좋을지도." }, { "id": "202800_0_H110", "serif": "후우, 노는 건 즐겁지만, 계속 냐프를 쏘고 있으면 지치네.\n후후후. 마음껏 논 다음에 “지쳤다”고 말하는 게 대체 얼마만일까." }, { "id": "202800_0_H120", "serif": "나랑 놀아주는 건 기쁘지만…… 정말로 괜찮아?\n겉은 이래도 속은 할머니인데,\n요즘 애들은 나랑 있어도 재미없잖아.\n그래? 괜찮아?" }, { "id": "202800_0_H130", "serif": "풀장! 풀장 가자! 아니면 바다!\n……후후, 들떠서 미안해.\n노는 동안에 나도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n당신이 같이 있어준 덕분이야. 고마워, 마스터!" }, { "id": "202800_0_H140", "serif": "아, 또 싸우고 있네! 거기!\n……그래, 좋아. 사이좋게 지내.\n그렇게 매번 싸우면 엘레나도 곤란해☆\n아니, 두 사람 다 그 얼굴은 뭐야? 다, 당연히 지금 그건 장난이지!\n잠깐, 대답해! 눈 돌리지 마!\n진짜~!" }, { "id": "202800_0_H150", "serif": "왜? 그렇게 얼떨떨한 얼굴을 하고.\n……무슨 말이든 해봐, 미스터 시게르손.\n모처럼 당신을 위해 배운 말인데 반응이 없으면 안 되잖아.\n아, 혹시 이 모습에 놀랐어?\n후후, 육체연령에 어울리는 차림 정도는 해야지!" }, { "id": "202800_0_H160", "serif": "어머, 안녕하신지요, 미스터 엘멜로이…… 아, 미안해, 2세지.\n실수였어. 역시 속이 할머니면 이런 일이 많은 걸까……\n……응? 뭐? 기분 탓?\n서번트는 소환 시점에서 성장도 노화도 없어?\n그래, 물론 알고 있어. 후후, 당신은 항상 그런 식이네.\n하지만 항상 진지한 건 멋져.\n그래, 나중에 제자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n나도 예이츠 군 이야기를 할게!" }, { "id": "202800_0_H170", "serif": "안녕하신지요, 마녀 메데이아.\n혹시 괜찮으면…… 저기, 또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n당신과 이야기하는 건 아주 즐겁고 배우는 게 많아!" }, { "id": "202800_0_H180", "serif": "저기, 가끔은 마스터와 함께 다같이 차라도 마실까.\n내 이동연구실, 아직 마스터에게 보여준 적 없었던 것 같아.\n어? 원래 영기일 때에 곧잘 보구로 봤어?\n아니, 아니. 이동연구실은 그거랑 다르거든?" }, { "id": "202800_0_S010", "serif": "엘레나 블라바츠키, 상쾌하게 영기를 바꿔봤어!\n해보니 꽤 괜찮게 되었네!\n……아마도 어떤 이유가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해.\n이거, 정말로 그렇게 간단히 되는 게 아니잖아?" }, { "id": "202900_0_B010", "serif": "휘어져라." }, { "id": "202900_0_B020", "serif": "거기군요." }, { "id": "202900_0_B030", "serif": "핫, 흡! 우후훗, 우후훗!" }, { "id": "202900_0_B040", "serif": "보이는 장소에 있으니까요." }, { "id": "202900_0_B050", "serif": "휘어져라…… 휘어져라…… 휘어져어어어어!!" }, { "id": "202900_0_B080", "serif": "내가 더 강해." }, { "id": "202900_0_B090", "serif": "너무 부산스럽게 움직이지 마세요." }, { "id": "202900_0_B100", "serif": "네, 저는 보고만 있을 테니, 부디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 { "id": "202900_0_B110", "serif": "하나, 둘, 셋. 조금, 적은 게 아닌가 싶네요." }, { "id": "202900_0_B120", "serif": "난폭한 분들이시군요. 저, 당신들이 싫어요." }, { "id": "202900_0_B130", "serif": "여러분, 예의 바른 분들이라 다행입니다. 일망타진이라는 것이군요." }, { "id": "202900_0_B140", "serif": "윽." }, { "id": "202900_0_B150", "serif": "지독한 짓을 하시는군요." }, { "id": "202900_0_B160", "serif": "몸이 움직이지 않아. 저, 이미 부서져 있었군요." }, { "id": "202900_0_B170", "serif": "조금, 잘게요…… " }, { "id": "202900_0_B180", "serif": "저쪽인가요?" }, { "id": "202900_0_B190", "serif": "휘어져라." }, { "id": "202900_0_B200", "serif": "네, 알겠습니다." }, { "id": "202900_0_B210", "serif": "빗소리가, 들려." }, { "id": "202900_0_B220", "serif": "네, 비틀어 끊어 버리겠어요." }, { "id": "202900_0_B410", "serif": "위험해요." }, { "id": "202900_0_B440", "serif": "우윽…… 으아아아앗!" }, { "id": "202900_0_B800", "serif": "아파, 아파요…… 선배…… 전부…… 부서져 버려!" }, { "id": "202900_0_G010", "serif": "굉장해, 레벨업이에요. 좋은 마사지네요. \n감각이 없는 저도 성장을 실감할 수 있어요." }, { "id": "202900_0_G020", "serif": "시야가 넓어진 기분이 들어요. 하지만…… \n후훗, 너무 많은 것이 보이는 것도 곤란한 일이네요." }, { "id": "202900_0_G030", "serif": "주구장창 교복만 입고 있으면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요…… \n어떤가요, 어울리나요? 학교 축제 때 친구가 마련해 준, \n추억의 메이드복이랍니다." }, { "id": "202900_0_G040", "serif": "이것은…… 저도 모르는 복장입니다. \n아직 아사가미 가문이 번영했을 무렵의 옷일까요. \n조금, 료기 씨와 닮았네요." }, { "id": "202900_0_G050", "serif": "이렇게까지 저를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n어째서 저 같은 인간이 서번트가 됐는지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n지금이라면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저의 눈은 좋지 못한 것이지만, \n당신은 그런 저를 뒤에서 응원해 주셨어요…… \n아사가미 후지노는, 이곳에 있어도 되는군요? 마스터……" }, { "id": "2029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려요. 하지만, 미안해요. \n저는 밖에 잘 나가지 않기 때문에, 전병 정도밖에 가진 게 없어서……\n앗…… 마사지는 어떠신가요? 이렇게 몸을 안쪽부터 꾹꾹 하면 \n믿기지 않을 정도로 쾌적하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만……" }, { "id": "202900_0_H020", "serif": "축제일까요? 밖이 조금 시끄럽네요." }, { "id": "202900_0_H030", "serif": "외출하시나요? 저도 동행해도 괜찮을까요?" }, { "id": "202900_0_H040", "serif": "운동은 꺼리냐고요? \n다른 사람들 만큼은 뛰거나 튀어오르는 것은 할수 있어요. \n하지만, 손과 발의 감각이 둔해서 자신이 얼마만큼 움직이고 있는지, \n지쳤는지를 잘 알 수 없어서…… 운동은 꺼린다기보다는 무서워요……" }, { "id": "202900_0_H050", "serif": "저는 당신과 같은 현대인이기는 하지만, \n몸의 구성은 다른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기, 라는 것이지요. \n지금만은 초인적인 여자아이인듯하니까, 부디 사양하지 말고 \n명령을 내려 주세요. 앗, 하지만, 너무 무리한 명령은 하지 말아 주세요. \n저, 자제력이 약한 성격인 모양이라서, \n저도 제가 조금 무섭다고 해야 할지…… " }, { "id": "202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굳이 말하자면, 공포영화일까요. \n사람의 다양한 감정을 보는 것은 많은 공부가 됩니다. \n그 화면도 빨개서 자극적이잖아요?" }, { "id": "202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n저는 통각…… 오감 중의 촉각이 마비됐기 때문인지, \n희로애락을 잘 느끼지 못해요. \n그것은 그렇다 치고, 무서운 것은 시키 씨입니다." }, { "id": "2029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 주는 마법. 그런 것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n성배가 있다면 저의 몸도 고칠 수 있을까요. \n하지만 몸이 고쳐지면, 저는…… " }, { "id": "202900_0_H090", "serif": "저는 서번트로써 당신에게 소환되었습니다. 시키 씨와 마찬가지로 \n세계가 종말을 맞이한 동안만 허락된, 쓰다 버릴 전력……\n인 거지요? 저기, 오해하고 계신것 같으니 말씀드릴게요. \n저는 지금의 제가 싫지 않아요.\n그러니까 부디 당신도 가슴을 펴세요." }, { "id": "202900_0_H100", "serif": "칼데아는 참 활기가 넘치네요. 저는 계속 여학교만 다녀서, \n이런 분위기는 처음이에요. 조금 정신이 없기는 하지만 정말 즐거워요." }, { "id": "202900_0_H110", "serif": "에잇! 이얍! 합! ……앗, 보…… 보고 계셨나요, 지금 것?! \n……네, 서번트가 되고 난 뒤로는 이렇게…… 원래의 자신과는 \n다른 내가 된 기분이라…… 솔직히 조금 설레요. \n저도 시키 씨처럼 씩씩하게 싸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n후후훗, 참 철이 덜 들었네요, 저도." }, { "id": "202900_0_H120", "serif": "왜곡의 마안의 원리가 궁금하다고요? \n저의 눈은 물체를 평면적으로 인식합니다. 가만히 집중해서 보면, \n그 대상이 종이 위에 그려진 것처럼 보이고…… 그 뒤에 에잇하고 \n그 종이를 집어 들어 비틀어 버린다는 느낌이죠…… \n그러니까 조금, 곤란해요. \n최근에는 그…… 당신이 캔버스에 그려진 사람처럼 보이기 시작해서…… " }, { "id": "202900_0_H130", "serif": "식사는 하셨나요? 물통에 따뜻한 차는요? \n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연락수단은? ……좋아요, 전부 잘 챙기셨군요. \n그렇다면 저도 안심입니다. 그러면 가 볼까요, 마스터. \n가는 곳에 무엇이 나타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n제가 있는 한, 당신을 위험에 처하게 만들지 않겠습니다. \n그리고 가끔은 아사가미 씨가 아니라…… \n후지노, 라고 불러 주시지 않겠어요?" }, { "id": "202900_0_H140", "serif": "시키 씨도 계시는군요. 무서운 사람이지만, 저 혼자로는 불안했는데 \n조금 마음이 놓여요. ……네? 시키 씨도 저를 보고 웃었다고요? \n……저희는 이전에 서로 죽이기 위해 싸운 적이 있는 사이입니다만, \n시키 씨는 그런 것은 신경 안 쓰시는 분인가 보군요. \n저요? 저도 신경 쓰지 않아요. \n방해가 된다 싶으면 서로 죽이기 위해 싸운다. \n인간이란 그런 것이잖아요?" }, { "id": "202900_0_H150", "serif": "저 기모노를 입은 시키 씨, 정말 여성스러우시네요. \n평소의 시키 씨보다 말씨가 온화하고, 부드럽고, 여유롭고…… \n정말 짜증이 나네요…… 저분과 비교하면 평소의 시키 씨는 \n룸메이트가 되어도 괜찮다 싶을 정도에요." }, { "id": "202900_0_H160", "serif": "저, 라이벌이 될 만한 서번트 따위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n딱 한 명,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분이 있어요…… \n강철 같은 피부, 강철 같은 날개, 강철 같은 절벽을 가진 서번트입니다만. \n저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 몹시 신경 쓰여요. \n조명으로 장식된 한밤중의 다리에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n“후지노 vs 메카에리짱”. 좋네요. 응!" }, { "id": "202900_0_H170", "serif": "태어났을 때부터 이능력을 가진 소녀. \n저와는 계통이 다릅니다만, 남일 같지가 않네요. \n게다가 복장이 매우 멋지고…… \n열쇠를 돌리는 것과 공간이 비틀리는 것은, 많이 닮지 않았나요? \n저도, 채널 같은 걸 열 수 있을지도?" }, { "id": "2029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젊은 마술사 씨. 아사가미 후지노라고 합니다. \n그러니까…… 클래스는 아처, 라고 말씀드리면 될까요…… \n할 줄 아는 것은 물건을 구부리는 마술 같은 초능력뿐이라…… \n저,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 { "id": "203000_0_B010", "serif": "어떻습니까?" }, { "id": "203000_0_B020", "serif": "직격입니다." }, { "id": "203000_0_B030", "serif": "쏘겠습니다." }, { "id": "203000_0_B040", "serif": "노리는 곳은 단 한 곳! 핫!" }, { "id": "203000_0_B050", "serif": "이것이야말로 별의 전갈을 꿰뚫는 일격이리니. \n나의 화살은 이미 쏘아졌다! ‘안타레스・스나이프(천갈일사)’!!" }, { "id": "203000_0_B080", "serif": "어떠신지요." }, { "id": "203000_0_B090", "serif": "지혜는 불변하는 법입니다." }, { "id": "203000_0_B100", "serif": "그럼, 싸우도록 할까요?" }, { "id": "203000_0_B110", "serif": "시작한 이상, 이쪽이 승리를 가져가겠습니다." }, { "id": "203000_0_B120", "serif": "경험 부족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n뭐, 그것을 보완하는 것이 지혜라는 것입니다." }, { "id": "203000_0_B130", "serif": "이쪽의 승리입니다. \n한두 가지, 가르쳐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 { "id": "203000_0_B140", "serif": "큭." }, { "id": "203000_0_B150", "serif": "크헉…… 우아아아아앗!!" }, { "id": "203000_0_B160", "serif": "패배…… 인가…… 죄송합니다, 마스터……" }, { "id": "203000_0_B170", "serif": "여기까지인가…… 아니…… 좋은 싸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id": "203000_0_B180", "serif": "네." }, { "id": "2030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203000_0_B200", "serif": "그러면." }, { "id": "203000_0_B210", "serif": "공격할 타이밍이군요. 좋은 판단입니다." }, { "id": "203000_0_B800", "serif": "재앙의 전갈이여, 숙청의 때는 이미 찾아왔다! \n별과 함께 스러지도록 하라!!" }, { "id": "203000_0_G010", "serif": "이 몸도 아직 더 성장의 여지가 있다니. ……훌륭하군요." }, { "id": "203000_0_G020", "serif": "힘이 끓어오릅니다. 감사드립니다." }, { "id": "203000_0_G030", "serif": "이럴 수가…… 이것이 재림입니까? 이 현상은 실로 흥미롭군요, 마스터. \n여러모로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id": "203000_0_G040", "serif": "이제는 종족을 감추는 노력도 필요 없겠지요. \n만릿길도 주파하는 저의 다리를, 마스터에게 보여드리도록 하죠." }, { "id": "203000_0_G050", "serif": "마스터 덕분에 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n제가 가르칠 수 있는 것을 전부, 당신에게 전수하도록 하겠습니다." }, { "id": "203000_0_H010", "serif": "축하합니다, 마스터. \n당신이 태어난 날을, 저는 기쁨의 날로 삼도록 하지요." }, { "id": "203000_0_H020", "serif": "이런, 뭔가가 있는 듯합니다." }, { "id": "203000_0_H030", "serif": "마스터, 귀한 자식일수록 여행을 보내라, 라는 동양속담이 있다더군요. \n여행을 갈까요?" }, { "id": "203000_0_H040", "serif": "당신에게 몇 가지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자, 같이 공부하지요." }, { "id": "203000_0_H050", "serif": "당신이 마스터이고자 한다면, 마스터로서 해야만 할 일이 있습니다. \n안심하시길. 가르쳐드리겠습니다." }, { "id": "203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대화를 나누는 일이지요. \n어리석다고 매도당하는 인간이 때때로 학자보다 깊은 통찰을 \n보이는 일도 있거니와, 고명한 철학자가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n아무것도 모를 때도 있고…… 대화란 심오한 것입니다." }, { "id": "203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입니까? 뱀과 독일까요. \n헤라클레스에게는 비밀이랍니다. 그 남자, 신경 쓰고 있으니까요." }, { "id": "203000_0_H080", "serif": "과거에 하늘에 바친 것을 돌려 달라니, \n정말로 꼴사나운 소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n그래도, 역시 부모와의 인연은, 소중히 여기고 싶군요." }, { "id": "203000_0_H090", "serif": "마스터, 무슨 용건이 있으신지요? \n가르쳐드릴 것이 있다면, 가르쳐드리겠습니다." }, { "id": "203000_0_H100", "serif": "네, 마스터. 저라면 여기에 있습니다. 뭔가 고민되는 일이라도?" }, { "id": "203000_0_H110", "serif": "자, 마스터. 공부하지요. 살아가는 것, 배우는 것. \n그것은, 모든 생물의 특권입니다." }, { "id": "203000_0_H120", "serif": "마스터. 당신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 전하고 싶은 것이 잔뜩 있습니다. \n그렇지만 서번트의 목숨은 한없이 짧지요. 그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 { "id": "203000_0_H130", "serif": "아니, 전하고 싶은 것은 단 한 가지. 당신은 훌륭합니다. \n앞으로의 삶에 어떠한 고난이 있다고 해도, 굴하지 않고 앞을 보며 \n걸을 수 있다…… 당신은 그러한 학생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 { "id": "203000_0_H140", "serif": "버서커로서 광란하면서도 지성을 남기고 있다. 과연 영웅 헤라클레스. \n그러니까, 그렇게 거북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 "id": "203000_0_H150", "serif": "화살과 화살이 충돌한 것을, 그렇게나 신경 쓰고 있는 겁니까? \n좌표와 속도를 연산만 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가능하답니다. \n아탈란테라면, 2, 3번 시도하면 요령을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n네? 이미 할 수 있다고요? 과연." }, { "id": "203000_0_H160", "serif": "그 반영웅이 이렇게 평화로이 지내고 있다니……\n지금의 저 남자가 진짜로 아스테리오스인지, 잘 모르겠군요. \n하지만, 확실한 것은 한 가지. \n당신의 선함에 이끌려, 저 남자는 소환에 응한 것이겠지요." }, { "id": "203000_0_H170", "serif": "어라, 아킬레우스. 이번에는 아군인 모양이군요. \n안도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수업에…… 어라, 도망쳤습니까." }, { "id": "203000_0_H180", "serif": "이아손이 마구간이라고 말했습니까? 네, 실제로 마구간이었으니까요. \n그러한 간난신고 또한 영웅에게 필요한 고생입니다. \n그것은 그렇고, 그 남자에게 줄 과제를 세 배로 늘리기로 하죠. \n괜찮습니다. \n한계를 어떻게 생각해도 넘어선 부분부터가, 이아손의 진면목입니다." }, { "id": "203000_0_S010", "serif": "서번트, 아처. 케이론, 찾아뵙습니다. \n저의 지식이 조금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만……\n어찌 되었든 잘 부탁드립니다. 당신을 위해, 전력을 다하도록 하지요." }, { "id": "203100_0_B010", "serif": "으럅!" }, { "id": "203100_0_B020", "serif": "엽!" }, { "id": "203100_0_B030", "serif": "먹어라!" }, { "id": "203100_0_B040", "serif": "뚫고, 부수고, 밀어붙인다!" }, { "id": "203100_0_B050", "serif": "인간이여, 기원하라! 너희에게 불가능은 없다. \n왜냐하면…… 내가 있다. \n‘개선을 드높이 고하는 홍궁(아크 드 트리옹프 드 레투알)’!" }, { "id": "203100_0_B080", "serif": "화려하게 가자! 으하하하하하!" }, { "id": "203100_0_B090", "serif":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라는 게 없다더군." }, { "id": "203100_0_B100", "serif": "내 보구가, 네 몸에 바람구멍을 낼 거라구." }, { "id": "203100_0_B110", "serif": "좋은 말로 할 때 물러서라." }, { "id": "203100_0_B120", "serif": "나는! 여기에! 있다!" }, { "id": "203100_0_B130", "serif": "그야 개선하지. 나는 나폴레옹이라고!" }, { "id": "203100_0_B140", "serif": "큭." }, { "id": "203100_0_B150", "serif": "Oh là là 올랄라! 아직 멀었어!" }, { "id": "203100_0_B160", "serif": "나 원…… 틀렸군, 이건." }, { "id": "203100_0_B170", "serif": "여기는…… 세인트헬레나가 아니잖아……" }, { "id": "203100_0_B180", "serif": "으하하하하하!" }, { "id": "203100_0_B190", "serif": "Oui 위!" }, { "id": "203100_0_B200", "serif": "D'accord 다코르!" }, { "id": "203100_0_B210", "serif": "승리는 전진한다 이 말이야!" }, { "id": "203100_0_B800", "serif": "무지개여. 무지개여! 지금 가능성의 다리를 놓아라! \n하늘을 누벼라 ‘개선을 드높이 고하는 홍궁(아크 드 트리옹프 드 레투알)’!" }, { "id": "203100_0_G010", "serif": "D'accord 다코르, maître 메트르! 전진만이 있을 뿐이다." }, { "id": "203100_0_G020", "serif": "영기재림인가.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군, maître 메트르." }, { "id": "203100_0_G030", "serif": "좋아, 음. 역시 이 정도가 편하군. \n옷깃을 풀어헤친 채 놔둔 것도 나쁘지 않지만, \n나에게는 이쪽이 더 몸에 맞아." }, { "id": "203100_0_G040", "serif": "하하! 어떠냐! 꽤 잘 빠졌지? 옛 시절 스타일이다! \n응? 모자? 그야 당연히, 대포와 모자는 크면 클수록 좋은 거지!" }, { "id": "203100_0_G050", "serif": "승리는 좋아. 개선도 좋고. 허나 말이다,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아. \n언젠가 패할 날도 오기 마련이지. ……응? 그날이 오면 어떡하느냐고? \n하핫. 그야 쉽지. 바닥을 기고 기다가 언젠가 일어선다! \n그다음은 승리를 목표로 다시 나아갈 뿐이지!" }, { "id": "203100_0_H010", "serif": "생일이라던데, maître 메트르. 이건 경사로군. 축하를 해야만 하겠어. \n……으─음, 그럼, 짐이 친히 상을 내려주마…… 하핫, 해 본 말이다. \n맛있는 거라도 먹으러 갈까!" }, { "id": "203100_0_H020", "serif": "헤에, 축제의 일종, 아니면 식전인가. \n이벤트라고? 뭐든 좋아, 즐겁게 해보자고, maître 메트르!" }, { "id": "203100_0_H030", "serif": "내가 말하는 것도 뭐한데, 휴식은 똑바로 챙겨둬. \n잘 때는 자. 뭐, 놀고 싶다면 말리지야 않겠다만." }, { "id": "203100_0_H040", "serif": "동지! 너를 따라가마. 사양할 필요 없어." }, { "id": "203100_0_H050", "serif": "과거의 나는 대육군 그랑다르메를 이끌고 날뛰고 다녔다는데, \n아쉽게도 아처인 나는 대육군 그랑다르메의 보구가 없어. 미안하다." }, { "id": "203100_0_H060", "serif": "세계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 천지지. 엽궐련도 좋고 책도 좋아. \n참한 여자도 좋지." }, { "id": "203100_0_H070", "serif": "퍼그만은 봐달라고! 아니, 뭐…… 하하, 싫어한다는 건 아닌데…… \n나는 지금도 조제핀을 사랑하긴 하지만…… 그 개는 역시 사양이야." }, { "id": "203100_0_H080", "serif": "성배? 내 대포로 부술 수 있는 물건이려나. ……한 번 시험해보겠어?" }, { "id": "203100_0_H090", "serif": "후우…… 엽궐련은 좋아. 사고가 맑아져. maître 메트르, 너도 어때? \n응? 뭐? 미성년자? 아아, 그럴 수도 있나. 그럼 어쩔 수 없군. \n어른이 되었을 때의 즐거움으로 남겨둬야겠어." }, { "id": "203100_0_H100", "serif": "maître 메트르, 책은 읽나? 책은 좋다고.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지. \n하지만 이 전자책이라는 건 조금 난처한걸. 안 그래? \n재미없는 책을 읽고말았을 때, 홧김에 집어던질 수가 없어. \n집어던지는 건 예의에 어긋난다? 하핫, 하긴 그렇군." }, { "id": "203100_0_H110", "serif": "황제답지 않다고? 뭐 그렇겠지. 지금의 나는 지금의 나다. \n황제 나폴레옹은 과거의 인물. \n나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고 이름 붙은 우상에 불과해. \n과거에 집착하는 망령은 되고 싶지 않거든. \n그나저나 여기 서번트들 중에는 황제도 왕도 꽤 많던데, \n직함에 어울리는 녀석만 있지는 않더군." }, { "id": "203100_0_H120", "serif": "나는 영령이다. 사람이 나폴레옹에게 많은 꿈을 꾸었다면, \n그렇게 할 뿐이지. 나는 현재와 미래를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n모든 것을 걸겠다고 결심했어. 하핫, 네가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n너는, 너인 채로 나아가면 돼." }, { "id": "203100_0_H130", "serif": "자, maître 메트르, 내 동지! 새로운 전설을 만들러 가보자! \n가능하면, 누구나 소망할 만한 영광의 전설을!" }, { "id": "203100_0_H170", "serif": "생전보다 키가 크다고? 헤에, 그러냐." }, { "id": "203100_0_H180", "serif": "진짜 이스칸다르…… 알렉산더 대왕인가?! 맙소사, 이건 질렸는데! \n마침내 환상도 잔상도 아닌, 실물하고 대면한 거냐고!" }, { "id": "203100_0_H190", "serif": "암굴왕이라. 그래, 에드몽 당테스…… 아니, 상견례는 나중에 하기로 하지.\n진짜 사생결단이 시작될지도 모르니까. 나는 녀석을 감옥에서 \n구하지 않았으니까. 증오하는 대상이겠지. \n……엉? 지금의 녀석은 나를 습격할 만한 사람이 아니다? 그래?" }, { "id": "203100_0_H210", "serif": "상송?! 상송이라면 그, 상송?! 무슈 드 파리인가! \n헤에, 그건 또 별일이랄지 뭐랄지. \n그 녀석, 나를 폐하라고 부르지 않는단 말이지." }, { "id": "203100_0_H220", "serif": "응? 뭐?!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 그건 또…… 으응, 과연. 왕권의 상징. \n흰 백합의…… 그런 뜻인가.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아아…… 못 배기겠군." }, { "id": "203100_0_H230", "serif": "오우, 아저씨! 당신 말이야, 당신. \n당신 아마 퍽 재미있는 별명이 있었더랬지. \n범죄계의 뭐뭐라는. 하하하하하하! ……그래서? 실제로는 어떤데, 당신." }, { "id": "203100_0_H240", "serif": "오오……! 오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최고다! \n나는 일리아스를 정말 좋아하거든!" }, { "id": "203100_0_S010", "serif": "나는 아처, 나폴레옹! 가능성의 사나이, 무지개를 쏘는 사나이. \n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찾아온, 인리의 영웅이다!" }, { "id": "203200_0_B010", "serif": "야압!" }, { "id": "203200_0_B020", "serif": "하나둘!" }, { "id": "203200_0_B030", "serif": "날아가라!" }, { "id": "203200_0_B040", "serif": "캐치&릴리스!" }, { "id": "203200_0_B050", "serif": "자아, 갑니다! 성녀로부터, 위대한 바다의 은혜를 전합니다! \n홉, 스텝, 그레이트 오션! \n“풍요로운 대해여, 환희와 함께(데 오세앙 달레그레스)”!" }, { "id": "203200_0_B080", "serif": "이쪽이네요." }, { "id": "203200_0_B090", "serif": "저의 돌고래는 용맹하답니다♪" }, { "id": "203200_0_B100", "serif": "자, 여러분. 이 여름을 한껏 즐기도록 해요!" }, { "id": "203200_0_B110", "serif": "인조이&익사이…… 읍으읍. 아무것도 아닙니다. 힘내죠!" }, { "id": "203200_0_B120", "serif": "승리, 승리, 대승리! 이것도 돌고래 씨 덕분이에요, 분명히!" }, { "id": "203200_0_B130", "serif": "해냈네요! 여동생들, 보고 있나요? 브이!" }, { "id": "203200_0_B140", "serif": "아얏!" }, { "id": "203200_0_B150", "serif": "아야야야야얏! 조, 조금 힘들어요!" }, { "id": "203200_0_B160", "serif": "힉, 피부가 너무 타서요! 퇴각하겠습니다!" }, { "id": "203200_0_B170", "serif": "룰러 시절의 방어력이라고, 착각했어요. 토호호~" }, { "id": "203200_0_B180", "serif": "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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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d": "203300_0_H010", "serif": "탄생의 날인가. 태어난 것에 감사하지 말고,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해라.\n어찌 되었든, 무엇이든, 이렇게 나와 대화하고 있는 것은,\n네가 살아 있기 때문이니 말이다." }, { "id": "203300_0_H020", "serif": "이벤트라고, 이벤트! 으랴아아아 소재 사냥이다!!" }, { "id": "203300_0_H030", "serif": "땡땡이치지 말라고, 마스터쯤 되는 녀석이 말이야!\n출격이다, 출격! 정신 똑바로 차려!" }, { "id": "203300_0_H040", "serif": "주종? 아아…… 뭐, 납득하고 있다구.\n네가 이 군대의 헤드다. 제대로 단련해 줄 테니 말야." }, { "id": "203300_0_H050", "serif": "아아…… 뭐, 그거지. 내가, 분노한다. 마스터도, 분노한다.\n그걸로 된 거 아니겠냐?" }, { "id": "203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런 거야 당연히 싸움 아니겠냐!" }, { "id": "203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인가…… 그렇군, 싸우는 것이겠지.\n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나에게는 다 마찬가지야." }, { "id": "203300_0_H080", "serif": "성배……. 그렇지, 속죄……\n아니, 용서는 성배를 통해 얻을 게 아니지.\n미안하지만, 잘 떠오르지가 않네." }, { "id": "203300_0_H090", "serif": "어엉? 왜 그래,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 \n아무 일도 없으면 부르지 말라구." }, { "id": "203300_0_H100", "serif": "오우, 내가 두렵지도 않냐, 이 자식. ……무서운 것에는 익숙하다고?\n이 자식! 내가 무섭지도 않다는 거냐! 그런 얘기 맞지?!" }, { "id": "203300_0_H110", "serif": "어이, 마스터! 밥 먹자, 밥! 엉? \n“서번트가 밥이라고 하는 건 좀”이라고?\n사소한 것에 신경 쓰지 마! 나도 신경 안 쓰니까!" }, { "id": "203300_0_H120", "serif": "분노야말로 나의 원동력이라서 말이지.\n그래서, 언제나 화가 나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n뭐, 너무 신경 쓰지 마.\n네가 신경 쓰면, 화를 내지 못하게 돼." }, { "id": "203300_0_H130", "serif": "좋았어, 마스터! 내 분노를 그대로 받아들였겠다?!\n그러면 같이 분노하자구! 알겠냐, 인간은 분노하는 생물이야!\n너는 좀 더, 부조리에 대해 분노하고 분노하고 마구 분노하는 거야!\n괜찮아, 내가 함께 분노해줄 테니까!" }, { "id": "203300_0_H1600", "serif": "이 차크람? 그래, 뭐…… 실은 말이지, \n살아 있을 적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물건이야. \n설마 죽은 뒤에 쓸 수 있게 될 줄이야. \n재미있는 인생도 다 있구만!" }, { "id": "203300_0_H170", "serif": "카르나잖냐───!!! 뭐냐, 너도 이쪽이었냐!!\n여전히 따분한 낯짝이구나, 어이! 하지만 뭐 좋아!\n네가 싸운다면 어디라도 가 주마!! 그런데 두료다나 나리는 잘 지내냐?\n그 경박한 형씨, 뭘 하고 있으려나." }, { "id": "203300_0_H180", "serif": "아르주나, 네놈이냐……! 아아 제길, 이게 무슨 기분이야……!\n뭐 됐어, 너는 강하다. 지금은 그것만으로 됐어. " }, { "id": "203300_0_H1800", "serif": "긍지 높은 싸움…… 그것이 가짜가 된 것은, 언제쯤이었는지……\n그리고 나도 싸움을 더럽히는 데 가담했어……\n그 전쟁이 단순한 지옥이 되어버린 것은 내 탓이자, 누군가의 탓이지.\n하지만 마스터, 나는 이 자리에서 맹세하겠어.\n너를 지키며 올바르게 싸워 나가겠다고 말이다." }, { "id": "203300_0_H200", "serif": "가네샤, 님, 인가……? 아니, 잠깐, 아무리 그래도 아니잖냐, 너.\n……뭐냐 그 눈은. \n……하? “양아치 같은 건 제 인생에 엮이지 말아 줬으면 함다”라고?\n누가 양아치라는 거냐, 야!!\n……“그런 면이라고”? 어떤 면이냐, 이 자식이!! " }, { "id": "203300_0_H210", "serif": "파르바티 님, 인가……? \n아, 아니, 나의 몸, 나의 힘은 전부 시바 님에게 받은 것. \n본래대로라면, 피에 젖은 몸을 정결히 하고 만나 뵈어야 마땅한데, \n이런 몸으로. 송구합니다." }, { "id": "203300_0_H220", "serif": "아르주나……? 아니, 아니구나. 뭐하는 놈이냐, 너.\n……이문대? 최후의 신?\n……켁, 됐으니까 평소의 아르주나로 돌아오라고!!\n……뭐? 돌아가지 못해?" }, { "id": "203300_0_S010", "serif": "앙? 네가 내 마스터냐? 얼빠진 낯짝이구만.\n뭐, 좋아, 아슈바타만이다. 싸우러 간다, 따라와라." }, { "id": "203400_0_B010", "serif": "급소를 꿰뚫는다!" }, { "id": "203400_0_B020", "serif": "조금 난폭하게 간다!" }, { "id": "203400_0_B030", "serif": "숨통을 끊지!" }, { "id": "203400_0_B040", "serif": "아낌없이, 팍팍 써보도록 할까!" }, { "id": "203400_0_B050", "serif": "맞힌다고. 그 이외에 무슨 말을 할 필요가 있지?\n‘발사된 신뢰의 첫 번째 화살(압펠 쉬센)’!" }, { "id": "203400_0_B080", "serif": "초조해 할 필요 없어." }, { "id": "203400_0_B090", "serif": "잠깐 쉬자고." }, { "id": "203400_0_B100", "serif": "사냥의 시간이다." }, { "id": "203400_0_B110", "serif": "뭐, 느긋하게 가자구." }, { "id": "203400_0_B120", "serif": "헷헷. 빗나갈 리가 있겠냐고." }, { "id": "203400_0_B130", "serif": "사냥에는 물러날 때도 중요하다구." }, { "id": "203400_0_B140", "serif": "으윽." }, { "id": "203400_0_B150", "serif": "어마어마한 사냥감인 모양이군……" }, { "id": "203400_0_B160", "serif": "이 녀석은…… 안 되겠어……" }, { "id": "203400_0_B170", "serif": "우리산에…… 돌아가자……" }, { "id": "203400_0_B180", "serif": "거기 있군." }, { "id": "203400_0_B190", "serif": "조용히 해." }, { "id": "203400_0_B200", "serif": "그렇게 할까." }, { "id": "203400_0_B210", "serif": "나는 빗맞추지 않아." }, { "id": "203400_0_B220", "serif": "그 사과보다는 간단하겠지!" }, { "id": "203400_0_B410", "serif": "이것이 사냥이라는 거라구." }, { "id": "203400_0_B440", "serif": "눈치챘나? 너희들이 사냥감이다!" }, { "id": "203400_0_B480", "serif": "자, 그러면, 무엇을 쏘지?" }, { "id": "203400_0_B800", "serif": "빗나간다면? 아아…… 그때 역시, 실력을 보일 때지.\n‘발사된 신뢰의 첫 번째 화살(압펠 쉬센)’!" }, { "id": "203400_0_G010", "serif": "이 나이가 되어서, 아직도 성장시켜 주는 거냐. 헷헷, 그거 고맙군. " }, { "id": "203400_0_G020", "serif": "초조함은 금물이라고, 마스터.\n냄새를 잘 맡는 사냥감과 끈기 대결이 될 거야.\n지금은 그저, 가만히 기다릴 때다. " }, { "id": "203400_0_G030", "serif": "사냥의 성공에는, 사전 준비가 필수 불가결해.\n우리 시대에는 없던 것이라도, 쓸 수 있는 장비는 뭐든 쓸 거야." }, { "id": "203400_0_G040", "serif": "아무래도, 이것저것 가리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인 모양이군.\n상처 입은 짐승은 두려운 존재지만, 상처 입은 사냥꾼은\n그 이상으로 두려운 존재라는 사실을, 그 사냥감에게 알려줘야만 하겠어." }, { "id": "203400_0_G050", "serif": "나 같은 촌놈에게, 설마 이 정도로 공을 들여줄 줄이야. 각오는 했다.\n댁이라면, 표적을 실수하는 일은 없겠지.\n나라는 화살의 방향이 정해졌다면, 말해다오.\n사냥감이 어디 숨어 있든지, 사과가 어디 놓여 있든지,\n반드시 꿰뚫어 보이겠어." }, { "id": "203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헷헷, 오랜만이니 말이야,\n우리 아들놈하고 댁은 전혀 닮지 않았는데도, 떠올라 버리더라구.\n이거 참, 잠깐 산에 좀 다녀오지. 신선한 선물을 잡아 와야겠어." }, { "id": "203400_0_H020", "serif": "바깥이 꽤 소란스럽군……\n사냥터가 망가지기 전에, 우리도 나가도록 하지 않겠나?" }, { "id": "203400_0_H030", "serif": "설치한 덫을 살피러 가지 않나? 슬슬, 사냥감이 걸렸을지도 모른다고?" }, { "id": "203400_0_H040", "serif": "사냥꾼이 진심으로 따르는 뭔가가 있다고 한다면, \n그것은 산의 자연뿐이야.\n대치하면 대치할수록, 거역하는 것이 바보스러워지지.\n뭐, 그것을 잘 속여가면서 먹고살 만큼만 사냥감을 잡는 것이,\n사냥꾼이라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 { "id": "203400_0_H050", "serif": "누군가의 밑에서 일한다, 라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말이지.\n그러니까 뭐, 뭔가 실례되는 일이 있었다면 미안해.\n악의가 있는 게 아니야. 정말이라구?" }, { "id": "203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렇지. 산에 들어가서 짐승을 사냥하고,\n집에 돌아오면 가족이 맞이해 준다. 그런 당연한 나날이 최고야.\n……헷헷. 따분한 대답이라 미안하게 됐어." }, { "id": "203400_0_H070", "serif": "쓸데없이 잘난 척하는 녀석 같은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n아니, 제대로 된 임금님이라면 경의를 표한다니까?\n자기 모자에 머리를 숙이게 만드는, 꼴사나운 관리의 얘기였어. " }, { "id": "203400_0_H080", "serif": "무엇이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성배? ……나는, 평범한 사람이라서 말이야.\n나와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n이 정도의, 쪼그마한 소원만 이루어지면, 그것으로 충분해.\n손쉽게 팔 수 있는 모피 한 장 쪽이, 더 고맙지. " }, { "id": "203400_0_H090", "serif": "‘우리’, ‘슈비츠’, ‘니트발덴’. 과거에 우리들은 살아남기 위해서\n영원한 맹약을 맺었지. 지금도 스위스라는 나라가 되어서 남아 있잖아?\n감개무량하네. 뭐, 요컨대 신뢰가 있다면 그런 강고한 관계도\n구축할 수 있다는 얘기지.\n그건 그렇고, 나와 댁 사이에 그런 신뢰가 생길지 어떨지는,\n앞으로 진득하게 확인해 나갈 수밖에 없을까~ " }, { "id": "203400_0_H100", "serif": "나는 가능하다면 쏴야만 하는 것 외에는 쏘고 싶지 않아.\n산 짐승이나, 혹은, 내 화살만이 막을 수 있는 악당이나.\n잘못된 것을 쏘게 하지는 말아 줘. 부탁한다구. " }, { "id": "203400_0_H110", "serif": "알아 둬 줬으면 하는데 말이지,\n총독의 심장도, 아들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도,\n쏴서 즐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야.\n만약 또 같은 상황이 오면, 같은 일을 하겠지만 말야. " }, { "id": "203400_0_H120", "serif": "이 담배 말인가? 물론, 원래는 피지 않았는데, \n어쩐지 취향에 맞아서 말이지.\n뭐, 사냥에 방해가 될 냄새는 풍기지 않을 테니 안심해 줘.\n아무리 그래도 그런 부분은 신경 쓰고 있다구." }, { "id": "203400_0_H130", "serif": "나는, 영웅 같은 게 아니야. 평범한 사냥꾼이고 평범한 아버지지만,\n그래도, 지켜야만 하는 것을 위해 싸우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어.\n댁의 올곧은 눈을 보고, 그것이 떠오르더라고.\n그러니까, 뭐, 앞으로 잘 부탁할게." }, { "id": "203400_0_H170", "serif": "어이쿠, 신화 속의 사냥꾼인가.\n기회가 있다면, 함께 산으로 나가보고 싶은걸.\n우리의 사냥꾼도 한 솜씨 한다는 걸 보여 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 { "id": "203400_0_H180", "serif": "여어, 수렵의 여신, 아르테미스 님인가. 헷헷, 이거 참 재수가 좋구만.\n산으로 나갔을 때는, 잘 부탁드립니다요.\n……근데, 뭐야 그 새끼곰. 쏴도 괜찮겠나?" }, { "id": "203400_0_H190", "serif": "댁하고는, 왠지 비슷한 기척이 느껴지는걸. 로빈 후드라고 하나.\n……그래그래, 사냥감의 숨통을 끊는 데는 화살과 덫이 제일이지.\n뭐, 독은 쓰기 좀 그래.\n섣불리 사용하면, 모처럼 사냥한 사냥감도, 먹지 못하게 되어 버리니." }, { "id": "203400_0_H200", "serif": "분위기도 몸집도 다른데…… 저 정도 나이대의 꼬맹이를 보고 있으면,\n뭐, 조금은 떠오르게 되어 버리지. ……응? 저건, 사과를 먹고 있는 건가?\n이봐, 마스터. 씹어먹는 건 좋은데, 머리 위에는 올리지 말라고 말해 줘.\n아마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진정이 안될 거 같아서. " }, { "id": "203400_0_S010", "serif": "불렀나? 내 이름은 윌리엄 텔이다. 숲의 짐승을 쏴줬으면 한다……\n는 표정은 아닌 것 같군. 이거야 원. " }, { "id": "203500_0_B010", "serif": "에잇에잇에잇!" }, { "id": "203500_0_B020", "serif": "야압!" }, { "id": "203500_0_B030", "serif": "하아~압!" }, { "id": "203500_0_B040", "serif": "발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id": "203500_0_B050", "serif": "시스템 아폴론, 기동! 트로이아스 배럴, 체크! 선라이트 오버! \n3! 2! 1! ‘눈부시게 빛나는 종천의 화살(트로이아 베로스)’, 발사!!" }, { "id": "203500_0_B080", "serif": "메에~!" }, { "id": "203500_0_B090", "serif": "아폴론 님!" }, { "id": "203500_0_B100", "serif": "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기,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 "id": "203500_0_B110", "serif": "저기, 적 여러분도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파리스입니다!" }, { "id": "203500_0_B120", "serif": "해냈어! 해냈어요! 여러분, 감사해요!" }, { "id": "203500_0_B130", "serif": "끝났습니다! 마스터, 어땠나요?" }, { "id": "203500_0_B140", "serif": "아파라!" }, { "id": "203500_0_B150", "serif": "크으으으으!" }, { "id": "203500_0_B160", "serif": "여기까지…… 헥토르 형…… 맡기겠습니다……" }, { "id": "203500_0_B170", "serif": "트로이의 여러분…… 뒤는……" }, { "id": "203500_0_B180", "serif": "네!" }, { "id": "2035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203500_0_B200", "serif": "힘낼게요!" }, { "id": "203500_0_B210", "serif": "사출 준비, 레디~" }, { "id": "203500_0_B540", "serif": "아앗!" }, { "id": "203500_0_G010", "serif": "레벨업입니다! 해냈어요!" }, { "id": "203500_0_G020", "serif": "앞으로 한 걸음 남았네요! 저도 노력할게요!" }, { "id": "203500_0_G030", "serif": "갈아입자, 갈아입어…… 그리고 아폴론 님도 늘어났습니다! \n공기놀이를 할 수 있네요!" }, { "id": "203500_0_G040", "serif": "느, 늘어났습니다! 복슬복슬하고 폭신폭신하네요! \n아폴론 님이 기뻐하셔서, 저도 기쁩니다!" }, { "id": "203500_0_G050", "serif": "아폴론 님이 너무 늘어나 버렸어요~ \n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복슬복슬 왕국 같아서 좋네요! \n마스터도 함께 어떠신가요? 정말 기분이 좋다고요!" }, { "id": "203500_0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 마스터♪ 해피 버스데이 마스터♪ \n해피 버스데이 디어 마스터♪ ……후훗, 축하드립니다!" }, { "id": "203500_0_H020", "serif": "마스터! 이벤트라고요, 이벤트! 같이 힘내요!" }, { "id": "2035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여행을 떠나요. 바다도 대지도, 저희를 기다리고 있어요!" }, { "id": "203500_0_H040", "serif": "예! 마스터가 주인입니다! 저도 서번트로서, 노력할게요!" }, { "id": "203500_0_H050", "serif": "누군가를 섬기는 일에는 익숙합니다. \n다만, 이렇게 어린 몸이라 어쩌면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몰라요." }, { "id": "203500_0_H060", "serif": "햇볕을 쬐는 것, 정말 좋아해요! 마스터도 같이 어떠세요?" }, { "id": "203500_0_H070", "serif": "난폭한 행동은 싫어요. \n아, 하지만 전투에서 도망칠 정도로 겁쟁이는 아니라고요. \n해야 할 일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 { "id": "2035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으~음…… \n트로이 전쟁에서, 뭘 어떻게 해야 이겼으려나……" }, { "id": "203500_0_H090", "serif": "네, 마스터. 부르셨나요?" }, { "id": "203500_0_H100", "serif": "마스터~ 마스터~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겠어요? \n……오오, 역시 헥토르 형과는 감촉이 다르네요~" }, { "id": "203500_0_H110", "serif": "마스터, 저처럼 미숙한 자를 상대하고 있으셔도 정말 괜찮으신가요? \n저는 무척 기쁘지만요." }, { "id": "203500_0_H120", "serif": "에헤헤, 마스터가 즐겁다면 저도 즐거워요! ……다만, 어째서인지 \n마음이 둥실둥실 떠 있는 것 같아서 진정이 안 되네요." }, { "id": "203500_0_H130", "serif": "저는 여전히 약한 그대로이지만, \n그래도 저와 함께 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n진심으로 경의와, 그리고, 저기, 그리고…… 네! 좋아해요! \n부디 계속 곁에 머무르게 해 주세요!" }, { "id": "203500_0_H170", "serif": "헥토르 형! 다행이에요, 건강해 보여서! 만나고 싶다는 소원이 \n이루어지다니, 칼데아는 그야말로 기적의 장소네요!" }, { "id": "203500_0_H180", "serif": "아킬레우스! 저기, 그게…… 발꿈치에 관한 일은 죄송합…… \n네? “사과하지 않아도 돼? 그 얼굴을 보고 있으면 맥이 빠진다?” \n시, 실례네요! 제 얼굴을 보고 제대로 전의를 다져 주세요! 자요, 자!" }, { "id": "203500_0_H1800", "serif": "트로이 전쟁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가 잘못했다고 말했어요. \n하지만 헥토르 형만은 저는 옳았다고 말해 주셨죠. \n평소에는 저를 매정하게 대하시지만, \n그런 면 때문에 제가 형을 정말 좋아하는 거예요." }, { "id": "203500_0_H190", "serif": "아르테미스, 님……? 아폴론 님이 겁을 먹고 계시는 걸 보니, \n아무래도 거짓 없이 진짜 아르테미스 님 같은데요…… \n갭이, 굉장하네요……" }, { "id": "203500_0_H210", "serif": "펜테실레이아 씨?! 가면 때문에 직접 뵌 적은 없었는데, \n맨얼굴이 이렇게나…… 멋지셨군요! 동경합니다!" }, { "id": "203500_0_H220", "serif": "오리온 씨! 만나서 영광입니다! 어, 너 누나는 있냐, 라고요? \n여동생이라면 두 명 있는데요. 우와, 엄청 흥미 없어 보이네요." }, { "id": "203500_0_S010", "serif": "아, 네! 아처, 파리스. 아폴론 님과 함께 소환되었습니다! \n미숙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 "id": "203600_0_B010", "serif": "파이어!" }, { "id": "203600_0_B020", "serif": "그레네이드!" }, { "id": "203600_0_B030", "serif": "일제소사!" }, { "id": "203600_0_B040", "serif": "설명서는 읽었지? 로켓 런처 쏜다~!" }, { "id": "203600_0_B050", "serif": "통신 두절…! 이렇게 되었으니 전군 돌격! 쏘고쏘고 마구 쏴라! \n이것이야말로 히메의 하쿠로 성…! 1000식 밀리밀리 나이트 피버!" }, { "id": "203600_0_B080", "serif": "타다당!" }, { "id": "203600_0_B090", "serif": "콘택트!" }, { "id": "203600_0_B100", "serif": "전체 정~렬, 앞으로 나란히! 좋~아, 힘내자구~!" }, { "id": "203600_0_B110", "serif": "헤헤~ 신생 옷키 등장! 다이어트도 조금 성공했기에 기고만장!" }, { "id": "203600_0_B120", "serif": "이겼다, 이겼어! 챔피언!" }, { "id": "203600_0_B130", "serif": "이 전쟁은, 전설로 남는다…!" }, { "id": "203600_0_B140", "serif": "아팟!" }, { "id": "203600_0_B150", "serif": "아앗, 아야야, 아야야, 깎인다, 깎인다~!" }, { "id": "203600_0_B160", "serif": "다이어트…… 요요 현상…… 우우……" }, { "id": "203600_0_B170", "serif": "이걸로, 체중은 줄었으려나…… 우엑." }, { "id": "203600_0_B180", "serif": "라저~!" }, { "id": "203600_0_B190", "serif": "알았다!" }, { "id": "203600_0_B200", "serif": "오케이~!" }, { "id": "203600_0_B210", "serif": "전군 돌격! 팍팍 간다~!" }, { "id": "203600_0_B410", "serif": "쏜다~!" }, { "id": "203600_0_B420", "serif": "어택!" }, { "id": "203600_0_B430", "serif": "날려 버려~!" }, { "id": "203600_0_B440", "serif": "로켓 준비, 발사~!" }, { "id": "203600_0_B480", "serif": "리로드!" }, { "id": "203600_0_B800", "serif": "후왓?! 이젠 틀렸어~! 이렇게 되면, 이판사판 돌격이다~!\n…앗, 폭격 왔어?! 해냈다~!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거지, \n하쿠로 성・1000식 밀리밀리 나이트 피버! 해냈어, 챔피언이다~!" }, { "id": "203600_0_G010", "serif": "밥 맛있어~! ……하지만 배는 조금 덜 차는 정도로." }, { "id": "203600_0_G020", "serif": "네~ 이대로 입니~다. 다음 오사카베히메를 기대하시라~" }, { "id": "203600_0_G030", "serif": "그, 그러면 자켓을 벗을 건데…… \n큭, 허리는 너무 보지 마! \n……보지 마, 절대 보지 말라고?! 빈말이 아니니까! \n마짱 바보!" }, { "id": "203600_0_G040", "serif": "이리하여 폼 체인지. 콘셉트로 보면 일본풍이면서 대담한 느낌?\n자신 없고, 부끄러운 것은 여전하지만, \n뭐, 이렇게 강하게 만들어 준다면야, \n분에 넘치는 소리는 못 하겠네. 에헤헤…" }, { "id": "203600_0_G050", "serif": "얏호~ 마짱. 헤헤♪ 설마 틀어박혀 있던 내가, \n이렇게 활동적으로 바뀔 줄이야. \n이것도, 소환해 준 네 덕이려나? 이렇게 되었으면 이제, \n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따라갈 작정이니까. \n각오해 둬~" }, { "id": "2036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마짱! 1년에 한 번이니까, \n오늘은 다 함께 성대하게 떠들자! …라고 하다니, \n히키코모리인 내가 이런 마음이 드는 것도, \n너와 같이 있는 덕분이려나?" }, { "id": "203600_0_H020", "serif": "네, 네~ 이벤트가 한창이야. 정신 똑바로 차리자, 똑바로." }, { "id": "203600_0_H030", "serif": "자, 마짱? 서바이벌 게임 하자~" }, { "id": "203600_0_H040", "serif": "주종? 나와 마짱, 그런 관계였던가." }, { "id": "203600_0_H050", "serif": "나와 마스터의 관계? \n후훗, 그것은 오히려 히메 쪽에서 묻고 싶은 느낌이려나~ \n나는 마짱에게, 무엇일까~?? \n…왠지, 귀찮은 히메 무브 하고 있네, 나." }, { "id": "203600_0_H060", "serif": "게임 좋지~ 서바이벌 게임 좋지~ \n참가자가, 마짱 외에는 전부 종이라는 게 결점이지만." }, { "id": "203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음~ 탄수화물. 어째서 그렇게 맛있는 걸까,\n칼데아 부엌 요리사의 밥은." }, { "id": "203600_0_H080", "serif": "네, 네, 네~! 옷키는 소원이 있습니다! \n이상적인 체중! 이상적인 체중을, 영원히 유지하는 것!" }, { "id": "203600_0_H090", "serif": "여~ 여~ 잘 지내? 마짱, 왜 그래? 같이 게임 할래?" }, { "id": "203600_0_H100", "serif": "응? 마짱도 같이 놀래? 좋아~ \n아처 옷키의 액티브함을, 보여 드리지요." }, { "id": "203600_0_H110", "serif": "저, 저기… 이거, 혹시…… 데이트, 라는 거 아니야? \n아니라구? 아니겠지~ 아하, 하하하하…" }, { "id": "203600_0_H120", "serif": "있잖아, 이거, 어디를 어떻게 봐도 데이트잖아, 이거! \n하아아…… 인리의 위기인데, 기쁨이 앞서네……" }, { "id": "203600_0_H130", "serif": "좋~았어! 이젠 그냥 본심을 보이겠어! \n오사카베히메는, 마짱을, 정말 좋아합니다. \n우우! …그것은 정말, 진심으로! \n아, 나는 참고 견디는 걸 그리 잘하는 타입이 아니니까, \n저돌맹진? 이라고 하던가? 하여간, 각오하도록 해! 알겠냐, 마짱!" }, { "id": "203600_0_H170", "serif": "아, 키요히~ 얏호~ 어? 원고? ……응, 순조로워. \n아주 진짜 순조로우니까. \n어? 땀을 핥지 않아도 거짓말은 알 수 있다? \n……그렇겠지~ 꺄앗?!" }, { "id": "203600_0_H180", "serif": "웃, 그밖에도 다양한 수영복 서번트가 있구나. \n…미, 밀리고 있지 않아? 나, 밀리고 있지 않아…? \n밀리지 않는 거지…? 그치? 그치? \n……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만세~!" }, { "id": "203600_0_H190", "serif": "저기~ 식사 담당 여러분. 칼로리가 낮고, 속이 든든하고, \n소화는 잘되고, 영양 만점이며, 먹으면 먹을수록 살이 빠지고, \n그러면서도 맛있는 식사, 라는 것은 없을까요?" }, { "id": "203600_0_H200", "serif": "우와우와?! 무사시짱까지 수영복 차림이 되었어! \n하지만, 뭐야 저 쓸데없이 뛰어난 몸매… \n게다가 선수용 수영복뿐만 아니라, 웨스턴 스타일까지 커버하다니, \n이러니까 타고난 천재는! 노리고 한 것도 아니면서 치사해! \n……하지만, 그런 면이 멋있단 말이지. 에헤…" }, { "id": "203600_0_H210", "serif": "히약?! 높은 사람, 높은 사람이구나! 버니, 고저스, 셀럽! \n아아, 눈부셔! 배알하자, 배알하자…… \n아, 왠지 이상한 표정을 지었어. 우왓?!" }, { "id": "203600_0_S010", "serif": "여, 여러분 실례합니~다…… 아처인 오사카베히메입니다~…… \n열심히 분발해서 수영복 차림이 되었습니다~…… \n어, 어떤가요……? 어울리나요~? 어울리죠~? \n필사적으로 골랐으니…… \n가능하면 잘 어울린다고 한마디 해 주시면, \n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 "id": "203700_0_B010", "serif": "빵야빵야!" }, { "id": "203700_0_B020", "serif": "거기!" }, { "id": "203700_0_B030", "serif": "헤이헤~이!" }, { "id": "203700_0_B040", "serif": "가슴이 두근거려!" }, { "id": "203700_0_B050", "serif": "당신의 패를 봐 줄게! 하늘에 숨기지 못하는 악덕은 없나니! \n그 패라면 내가 이겼네~!" }, { "id": "203700_0_B080", "serif": "으~음, 귀엽다~" }, { "id": "203700_0_B090", "serif": "하트 말고 다른 것도 꿰뚫어 버릴 거야~!" }, { "id": "203700_0_B100", "serif": "마음 편하게, 되도록 빠르게 가 볼까~!" }, { "id": "203700_0_B110", "serif": "또 문제 생겼어~? 오케이, 맡겨 줘~" }, { "id": "203700_0_B120", "serif": "작전・성공! 어때? 백발백중이었어, 마스터?" }, { "id": "203700_0_B130", "serif": "다음부터는 정찰 임무에 써 줄래?" }, { "id": "203700_0_B140", "serif": "우꺄아!" }, { "id": "203700_0_B150", "serif": "대 핀치잖아, 이거~!" }, { "id": "203700_0_B160", "serif": "Ouch…… 생각하던 것하고 달랐네~……" }, { "id": "203700_0_B170", "serif": "역시 정찰 쪽이 내 적성에 맞아~!" }, { "id": "203700_0_B180", "serif": "네~에!" }, { "id": "203700_0_B190", "serif": "리로드, 리로드." }, { "id": "203700_0_B200", "serif": "라저!" }, { "id": "203700_0_B210", "serif": "슬슬, 때가 왔나?" }, { "id": "203700_0_B220", "serif": "좋~아, 승부에 나서 볼까~!" }, { "id": "203700_0_B410", "serif": "Rolling!" }, { "id": "203700_0_B420", "serif": "운이 다했구나!" }, { "id": "203700_0_B430", "serif": "하이, 하이, 예~이!" }, { "id": "203700_0_B440", "serif": "이걸로, Finish!" }, { "id": "203700_0_B480", "serif": "플레이, 플레이, 마스터!" }, { "id": "203700_0_B490", "serif": "Oh! Delicious!" }, { "id": "203700_0_B500", "serif": "나, 후방 지원 쪽이 적성에 맞는데요~" }, { "id": "203700_0_B800", "serif": "극성이여! 적을 비추어라! 스텔라리스 오픈! \n‘죽음을 부르는 검은 한 수(스페이스・데드맨즈 핸드)’!" }, { "id": "203700_0_G010", "serif": "점점 힘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뭐야 이거, 최고~!" }, { "id": "203700_0_G020", "serif": "이번에는 코스튬을 새로 만들지는 않나~ 아~쉽네." }, { "id": "203700_0_G030", "serif": "우후후, 어때? 당신이 알고 있는 제인과는, 조금 다른 컬러지? \n서부풍도 좋지만 나는 이쪽의 주민이니 말이야. \n당신이 진심인 것 같으니, 나도 진심으로 나서야겠다 싶어서." }, { "id": "203700_0_G040", "serif": "예~이! 광학미채 케이프도 추가해 봤습니다~! \n이거라면 어떤 잠입공작도 문제없지~! \n……어, 왜 얼굴이 빨개진 거야, 마스터? \n“너무 화려하다, 방어력이 떨어진다”? 에~ 그런가~?" }, { "id": "203700_0_G050", "serif": "“이것으로 육성은 끝”? \n무슨 소릴~ 살아있는 한, 개척도 모험도 끝나지 않아! \n그도 그럴 것이, 우주는 이~렇게나 넓은걸! \n자~ 다음 목적지로 가자, 마스터? \n아직 아무도 도달하지 못한 세계로 데려가 줄게." }, { "id": "203700_0_H010", "serif": "Happy Birthday! 이 언니하고, 어른의 포커…… 즐겨 볼래?" }, { "id": "203700_0_H020", "serif": "파티려나? 가 보자, 가 보자~!" }, { "id": "203700_0_H030", "serif": "잠깐 정찰하고 오려는데, 보고 왔으면 하는 곳이라도 있어?" }, { "id": "203700_0_H040", "serif":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지 상담해도 좋아." }, { "id": "203700_0_H050", "serif": "군대에도 소속된 적이 있으니까, 상하관계는 착실히 지키고 있어. \n아, 하지만 상관에게도 이런 식으로 말을 걸었다가 혼났던가. \n엣헤헤헤…… 기본적으로 적성에 안 맞을지도." }, { "id": "203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음~ 바로 떠오르는 건 술인가. 언젠가 같이 마시러 가자!" }, { "id": "203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별로 없는데. 음…… 강은 조금 꺼려지네. \n이미 평생 분량을 헤엄쳤다고 할지……" }, { "id": "203700_0_H080", "serif": "소원이라~ 너무 많은데, 다 들어가긴 할까?" }, { "id": "203700_0_H090", "serif": "총도 내기도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응원! \n좋잖아, 플레이, 플레이! \n기운넘치는 스페이스 치어 걸, 용무가 있으시다면 바로 등장~!" }, { "id": "203700_0_H100", "serif": "마스터, 오늘은 어떤 날이었어? \n……그렇구나, 내일은 더 좋은 날이 될 거야!" }, { "id": "203700_0_H110", "serif": "잠깐 이 주변, 같이 산책할래? \n괜찮아, 네 페이스에 맞출 테니까! 왜 그래~ \n나도 때로는 레이디답게 행동하거든?" }, { "id": "203700_0_H120", "serif": "네 곁에 온 뒤로, 내 주위에 여러 가지 ‘진짜’가 늘어난 느낌이 드네. \n응, 이쪽 세계에 오길 잘 했어. 아직 우주에 나가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 { "id": "203700_0_H130", "serif": "이렇게…… 소중히 여겨진 적이 별로 없어서…… \n말로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내 별명이 나타내는 것처럼, \n그대의 적의 재앙이 되기를 맹세하겠어. 어, 좀 부담스러운가?" }, { "id": "203700_0_H170", "serif": "저기, 빌리, 포커 치다가 뒤에서 머리에 총맞아 죽어 버리는 녀석은 \n어떻게 생각해? ‘얼간이’? 앗핫하~ 나도 그렇게 생각해!" }, { "id": "203700_0_H180", "serif": "굉장해~ 원더푸~울! 여기는, 이슈타린이 여러 명 있구나! \n난폭한 이슈타린과 난폭한 이슈타린과 난폭한 이슈타린과 \n정숙한 이슈타린…… 굉장해~ 마음대로 골라잡을 수 있겠어. \n이거라면 인디언 포커도 할 수 있겠다." }, { "id": "203700_0_H190", "serif": "세상에, 저것이 폴 버니언?! 무지 귀여운 여자아이잖아~! 부럽다~ \n이쪽 버니언 부럽다~! 프론티어 여행에 데려가고 싶어~!" }, { "id": "203700_0_I010", "serif": "마안나호 통신 샵에 잘 오셨습니다! 뭔데, 뭔데, 마스터, 원하는 거 있어?\n……야한 데이터 같은 거, 주문해 둘까?" }, { "id": "203700_0_I020", "serif": "아이템 교환 말이지, 맡겨 줘~! 카탈로그 필요해? 설명 필요해? \n이슈타린의 비밀은 어때~? 뭐든 물어봐, 뭐든♪" }, { "id": "203700_0_I030", "serif": "마안나호는 소형정이니까 조금 비좁지? 숨 돌릴 겸 편히 있다가 가!" }, { "id": "203700_0_I040", "serif": "아이템 교환? 좋아, 오케이! 계획성 같은 건 치워 버려, 치워 버려, \n원하는 것부터 가져가 버리자~♪" }, { "id": "203700_0_I050", "serif": "이 배지, 달고만 있어도 세이버가 될 수 있대~ \n나는 아처인 내가 마음에 드니까, 별로 갖고 싶지는 않지만~" }, { "id": "203700_0_I060", "serif": "휘유~♪ 원더풀, 마스터! 마지막까지 함께 여행을 해 줘서 고마워! \n또 언젠가, 이쪽 우주에 놀러 와!" }, { "id": "203700_0_I070", "serif": "어라, 아직 배지 남았어? \n아이템 교환이라면 아직 가능하니까, 천천히 교환하고 가! \n하지만 기념으로 하나쯤 가지고 가주면 기쁠 것 같은데. \n우리가 한 여행의 추억으로, 말이지☆" }, { "id": "203700_0_S010", "serif": "유니버스에서 찾아온 무사태평한 아처, 캘러미티 제인입니다! \n휘유~ 휘유~♪ ‘재앙’이라 불리지만, 어쩌다 운이 나빴을 뿐이야! \n그 부분은 신경 쓰지 말고 즐겁게 지내보자, 마스터!" }, { "id": "203800_0_B010", "serif": "에잇!" }, { "id": "203800_0_B020", "serif": "받아 봐!" }, { "id": "203800_0_B030", "serif": "흥!" }, { "id": "203800_0_B040", "serif": "달 끝까지 날아가라!" }, { "id": "203800_0_B050", "serif": "나의 숙명, 달의 여신에게 청한다. \n육체에 굳센 힘을, 정신에 냉철함을. \n그리고 내 운명을 여기서 규정하겠다. \n‘달의 여신의 무구한 사랑(아르테미스 아그노스)’. ……충전 완료! 간다!" }, { "id": "203800_0_B080", "serif": "축복 따윈 저주 같은 거라구~" }, { "id": "203800_0_B090", "serif": "천하무쌍의 힘, 보여 주마아!" }, { "id": "203800_0_B100", "serif": "하하하하앗! 가볍게 비틀고 꼬고, 그런 뒤에…… 꺾어버려 주마~!" }, { "id": "203800_0_B110", "serif": "아아~ 이거야 원! 어쩔 수 없네…… 짓뭉개 버리도록 할까!" }, { "id": "203800_0_B120", "serif": "읏샤, 이겼다, 이겼어! \n자, 그럼, 짐승이었다면 갈무리하고 나서 먹어버리자고!" }, { "id": "203800_0_B130", "serif": "미안하게 됐네, \n나에게는 행운과 불행을 한꺼번에 가져다주는 여신이 붙어 있거든." }, { "id": "203800_0_B140", "serif": "제길!" }, { "id": "203800_0_B150", "serif": "크아아아아아아!!" }, { "id": "203800_0_B160", "serif": "젠장…… 나 정도 되는 녀석이…… 미안……" }, { "id": "203800_0_B170", "serif": "그리스 제일의 사냥꾼이, 이 무슨 꼬락서니야…… 헷." }, { "id": "203800_0_B180", "serif": "어잇차!" }, { "id": "203800_0_B190", "serif": "그러셔!" }, { "id": "203800_0_B200", "serif": "호이호이!" }, { "id": "203800_0_B210", "serif": "켁! 보구를 사용하게? ……뭐, 상관없지만." }, { "id": "203800_0_B220", "serif": "사랑이…… 무거워……" }, { "id": "203800_0_B2440", "serif":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 마라…… 으럇!" }, { "id": "203800_0_B410", "serif": "으랴으랴으랴!" }, { "id": "203800_0_B420", "serif": "하나둘셋!" }, { "id": "203800_0_B430", "serif": "박살 나라!" }, { "id": "203800_0_B440", "serif": "나의 화살이 닿지 않는 것은 없어!" }, { "id": "203800_0_B480", "serif": "조준하고…… 엿차." }, { "id": "203800_0_B490", "serif": "불평은 여신님에게 부탁해!" }, { "id": "203800_0_B500", "serif": "전투지만 그 전에…… 귀여운 여자와 인연이 있기를…… 기도 끝! 간다!" }, { "id": "203800_0_B510", "serif": "미안하지만 이번에는 진심이야…… 때려 부수겠다!" }, { "id": "203800_0_B520", "serif": "으랏차, 승리! 자! 히로인을 만나러 가자고!" }, { "id": "203800_0_B530", "serif": "아르테미스는 없겠지…… 없어? \n좋아! 그러면 시내로 나가자! 여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 { "id": "203800_0_B540", "serif": "아얏!" }, { "id": "203800_0_B550", "serif": "버텨라아아아아!" }, { "id": "203800_0_B560", "serif": "미안…… 아르테미스…… 너의 긍지를……" }, { "id": "203800_0_B570", "serif": "아르테미스…… 보이지 않아…… 아무것도……" }, { "id": "203800_0_B800", "serif": "아르테미스, 그 힘을 빌려줘. 너와 함께라면 질 것 같지 않아. \n좋았어, 한 방 날리지! \n‘달의 여신의 무구한 사랑(아르테미스 아그노스)’! \n용기백배! 해치워 주마!" }, { "id": "203800_0_B810", "serif": "아! 왠지 안 좋은 예감이 들어! 큰일났다, 아르테미스가 화났어! \n뭔가 들켰나 봐! 보구 중지, 중지! 싫어어! 목 조르지 마! \n아니, 어라? 꿈인가?" }, { "id": "203800_0_B820", "serif": "마스터갑작스럽지만바람피던걸들킨터라죄송합니다잠깐철수하겠습니다!\n어? 안 돼? 힉, 아르테미스 씨……! \n끄아아아아! ‘달의 여신의 무구한 사랑(아르테미스 아그노스)’!! \n……아, 사랑이, 무거워……" }, { "id": "203800_0_B840", "serif": "개방! 산산이 흩어져라!" }, { "id": "203800_0_G010", "serif": "힘이 불끈불끈! 근육이 울퉁불퉁! 지방은 없다는 말씀!" }, { "id": "203800_0_G020", "serif": "변함없음! 자, 팍팍 강하게 만들어! 만들라고~!" }, { "id": "203800_0_G030", "serif": "빛나는 트라이스타 벨트! 어때, 멋지지! \n아동용으로 팔아보던가 하지 않을래? ……안 한다고? \n그래…… 유부녀와 안면을 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 { "id": "203800_0_G040", "serif": "완전한 오리온, 여기에 폭발하듯 탄생! \n이것으로 전력을 발휘할 수 있겠어! 열심히 따라 오라구!" }, { "id": "203800_0_G050", "serif": "내 인생은, 신과 엮인 탓에 정말이지 파란만장했지만…… \n핫, 이렇게 소환되어서 돌이켜보면,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n안 그래? 아르테미스. 골칫거리만 잔뜩 들고 오고 말이야…… 고마웠어." }, { "id": "203800_0_H010", "serif": "마스터, 생일 축하한다! 하핫! 한 걸음 어른에 다가섰구나. \n좋은 일이잖아, 인생을 즐겁고 느긋하게 살아가자구!" }, { "id": "203800_0_H020", "serif": "축제라고! 주변 여자들의 복장도 변했단 말씀이야! \n제대로 칭찬해 주라고!" }, { "id": "203800_0_H030", "serif": "좋아, 마스터! 사냥이다, 사냥! 이얏호!" }, { "id": "203800_0_H040", "serif": "주종이라…… 나보다 늠름해지면, 다시 생각해보기로 하지." }, { "id": "203800_0_H050", "serif": "마스터는 마스터잖아? 뭘, 걱정하지 마. \n마슈를 빼앗아 가진 않을 테니까. \n아니, 마슈 본인은 둘째치고, 주위가 무서우니까, 응." }, { "id": "203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사냥, 여자 꼬시기, 끝! \n서번트 매칭 앱 같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n이상하게도 아르테미스밖에 표시되지 않는다고." }, { "id": "203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야 당연히 신들이지! \n그놈들은 진짜 이해할 수 없는 사고회로를 지녔으니까! \n……물론 아르테미스 씨는 예외랍니다. \n예외예외! 노카운트, 노카운트!! 히이이익!" }, { "id": "203800_0_H080", "serif": "성배…… 여자랑 건배할 때 써도 돼? 안 돼? 아, 그래." }, { "id": "203800_0_H090", "serif": "오오! 마스터. 뭐야, 시간이 남아돌아?" }, { "id": "203800_0_H100", "serif": "이봐, 마스터. 슬슬 마을로 나가보자고~ 여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구~" }, { "id": "203800_0_H110", "serif": "좋아! 마스터. 잠깐 비행기 놀이를 해 주지! \n1, 2, 3! ……카하하! 미안, 놀라게 했네." }, { "id": "203800_0_H120", "serif": "마스터, 나하고 너무 친하게 지내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n아르테미스라든지, 질투에 관해서는 의외로 남녀 구별이 없으니까. \n그리스 신이란 이래서 원……" }, { "id": "203800_0_H130", "serif": "옷, 마스터인가! 얼마 전에 한 말은 잊어줘. \n하여간, 일단은 마스터와 서번트로서 건전한 교제부터 \n시작하자는 얘기야. 아르테미스와 함께, 잘 부탁해!" }, { "id": "203800_0_H170", "serif": "오! 아르테미스인가! 엑, 그 곰은 뭐야?! \n처음 본 순간, 이 녀석과는 마음이 척척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n설마, 그 녀석이 나냐?! 진짜로?! 힘내라 나, 힘내라~!" }, { "id": "203800_0_H180", "serif": "오! 헥토르네 남동생이냐. \n잘 들어, 아폴론은 인간 같지 않은 놈이니 조심해. \n“신이니까 당연하다”? 뭐, 그렇게 말하면 맞는 말이긴 한데." }, { "id": "203800_0_H1800", "serif": "그건 그렇다 쳐도, 난 오케아노스에서는 곰 인형이었었나……. \n그리고 많이 노력했구나, 나는…… 곰 인형이었던 주제에…… \n크흑, 열심히 했다! 참 잘 해냈다, 나!" }, { "id": "203800_0_H1810", "serif": "그리스에서 그런 일이 있었나. \n그렇지만 뭐, 여신 한 명을 쏘아 떨어트리는데 몸과 마음을 쥐어짜다니, \n정말 나답구만! 걱정 마, 후회는 하지 않아. 분명히 그랬을 거야. \n……고마워, 마스터." }, { "id": "203800_0_H190", "serif": "아킬레우스! 미팅 자리에서 잽싸게 여자를 데리고 빠져나가기로 \n정평이 나있는 아킬레우스! 어? 애초에 미팅 같은 걸 한 기억이 없다? \n미안, 지금 건 내가 대충 말해봤어, 하하하! \n……어이, 화내지 마, 화내지 마! 전차 꺼내지 마!" }, { "id": "203800_0_H200", "serif": "우와, 메두사인가! 엇, 왜 그래, 마스터? \n“메두사는 꼬드기지 않는 거냐”라고? \n……자매로 여신이 두 명이나 있는 애는 피하고 싶다고 할지……" }, { "id": "203800_0_H210", "serif": "도와줘, 마스터! 저 천칭의 여신, 나를 한번 보자마자 \n“죄가 너무 무겁네요” 라면서 백드롭을 걸어왔다구! \n저 녀석 위험해, 진짜 중의 진짜야! 백드롭 자세가 너무 완벽했어!" }, { "id": "203800_0_H220", "serif": "도와줘, 마스터! 저 주먹으로 싸우는 성녀님, \n조금 추근덕댔더니 스텝이 완전히 복서 스타일로 바뀌지 뭐야! \n턱이랑 관자놀이를 정확하게 노리는 주먹을 날려온다고! \n쉭쉭 하는 호흡이 날카로워!" }, { "id": "203800_0_H230", "serif": "도와줘, 마스터! 저 남미의 여신, 내가 치근덕댔더니, \n해맑게 웃으면서 내 목을 꺾으려 들었어! 프론트 초크에서 \n단숨에 내던지는 느낌으로! 관절기인데 즉사기라니 그런 게 가능해?! \n내 목, 지금 제대로 붙어 있어?" }, { "id": "203800_0_H240", "serif": "아르테미스인가. 아~ 그게, 뭐냐. 그렇게 미안한 표정 짓지 마. \n정말 안 어울리니까. 생전에는 나도 너에게 죽은 모양이니, \n이것으로 피장파장이야. 그렇지? \n침울한 너를 보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n……자, 이 이야기는 끝! 해산해산!" }, { "id": "203800_0_S010", "serif": "엇? 뭐야. 나를 소환한 거냐? 내 이름은 오리온! \n인간의 몸을 초월한 느낌의 사냥꾼이다! \n아~…… 어흠, 인간을 초월하긴 했는데, \n그것과는 별개로 욕망은 인간하고 똑같아서 말이지. \n에~ 그 뭐냐, 그러니까…… 나를 좋아하는 여자라든가, 있어?" }, { "id": "203900_0_B010", "serif": "청결하게!" }, { "id": "203900_0_B020", "serif": "거기!" }, { "id": "203900_0_B030", "serif": "단 한 조각도!" }, { "id": "203900_0_B040", "serif": "지금, 멸균해 드리겠습니다!" }, { "id": "203900_0_B050", "serif": "독 있는 것을 씻어내고, 해 있는 것을 쏘아 부순다. 실례! \n‘천사는 외치고, \n악마는 그림자 속으로 사라진다(어설트 메디슨 풀버스트 파티)!’" }, { "id": "203900_0_B080", "serif": "벨트링크 앰플, 잔량 충분. 치료를 재개하지요." }, { "id": "203900_0_B090", "serif": "문제없습니다. 익숙하거든요." }, { "id": "203900_0_B100", "serif":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하신가요. 건강은 어떠신지요?" }, { "id": "203900_0_B110", "serif": "투약, 개시합니다." }, { "id": "203900_0_B120", "serif": "저는 천사가 아닙니다. 부디 아무쪼록 오해하지 마시기를." }, { "id": "203900_0_B130", "serif": "세계의 모든 과자가…… 약이 된다면……" }, { "id": "203900_0_B140", "serif": "후훗." }, { "id": "203900_0_B150", "serif": "방해하다니…… 나쁜 아이." }, { "id": "203900_0_B160", "serif": "주사를 싫어하는 나쁜 아이도…… 구해야만……" }, { "id": "203900_0_B170", "serif": "나는, 쓰러질 수 없어…… \n쓰러질 수 없어, 쓰러질 수 없습니다! 안 된다고! 안 돼……" }, { "id": "203900_0_B180", "serif": "투약합니다!" }, { "id": "203900_0_B190", "serif": "주입합니다!" }, { "id": "203900_0_B200", "serif": "아프지는 않습니다." }, { "id": "203900_0_B210", "serif": "그러면, 시작하죠." }, { "id": "203900_0_B220", "serif": "파티 타임입니다." }, { "id": "203900_0_B410", "serif": "투약!" }, { "id": "203900_0_B420", "serif": "치료!" }, { "id": "203900_0_B430", "serif": "받으시길." }, { "id": "203900_0_B440", "serif": "살균멸균, 무균!" }, { "id": "203900_0_B480", "serif": "종이여, 드높이 울려라!" }, { "id": "203900_0_B500", "serif": "그러면 갑니다." }, { "id": "203900_0_B510", "serif": "실례, 치료할 시간이기에." }, { "id": "203900_0_B520", "serif": "투약 완료." }, { "id": "203900_0_B530", "serif": "치료 종료." }, { "id": "203900_0_B540", "serif": "그렇습니까." }, { "id": "203900_0_B550", "serif": "웃……" }, { "id": "203900_0_B560", "serif": "날이…… 밝는다……?" }, { "id": "203900_0_B800", "serif": "질병, 부상, 지상의 해로움, 모든 것을 허용하지 않으리! \n갑니다, ‘천사는 외치고, \n악마는 그림자 속으로 사라진다(어설트 메디슨 풀버스트 파티)!’" }, { "id": "203900_0_C010", "serif": "아아, 시작되었군요. 그러면…… 원하는 물자를 받으실 수 있기를." }, { "id": "203900_0_C020", "serif": "회전 개시! 이제는, 결과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n하지만…… 기도할 수는 있겠지요." }, { "id": "203900_0_C030", "serif": "스위치 온! 돕니다. 돕니다!" }, { "id": "203900_0_C040", "serif": "사과는─── 영양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달죠. 저는 좋아한답니다." }, { "id": "203900_0_C050", "serif": "중요물자가 도착한 모양입니다! 정말 운이 좋으시네요." }, { "id": "203900_0_C060", "serif": "아아, 최후의 중요물자로군요! ……시, 실례했습니다. \n조금, 흥분하고 말았습니다." }, { "id": "203900_0_C110", "serif": "그러면, 물자를 수령해 주세요. 여기에 사인을." }, { "id": "203900_0_C120", "serif": "흠흠, 그런 식으로……" }, { "id": "203900_0_C130", "serif": "희망한 물자는 받으셨습니까?" }, { "id": "203900_0_C140", "serif": "그러면, 다음 회전이네요." }, { "id": "203900_0_C150", "serif": "중요물자…… 용도는, 당신이 하기 나름입니다. \n바로 써도 되고, 보관해도 되고. 지금의 저라면…… \n그렇지요, 바로 써 버릴지도." }, { "id": "203900_0_C160", "serif": "중요물자는 이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n컴플리트! 축하합니다, 당신의 회전에, 경의를 표합니다." }, { "id": "203900_0_G010", "serif": "고마워요…… 주위를 살균해 주시는 거군요?" }, { "id": "203900_0_G020", "serif": "어설트 메디슨의 성능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n……후훗, 트리거가 가벼워졌습니다, 좋은 일이네요." }, { "id": "203900_0_G030", "serif": "어설트 메디슨의 성능 향상을 확인했습니다. \n……어머! 중량이 가벼워졌네요!" }, { "id": "203900_0_G040", "serif": "벨트링크가 어쩐지…… 아아, 알 것 같네요…… \n벨트링크 앰플의 약액 품질이 향상되었습니다…… 훌륭해요!" }, { "id": "203900_0_G050", "serif": "저는 어디까지라도 나아가겠습니다. \n나아갈 곳이 지옥일지라도, \n언젠가 그곳에서도 희망을 찾아낼 수 있으리라 믿으며." }, { "id": "203900_0_G110", "serif":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 "id": "203900_0_G120", "serif": "어머! 감사합니다." }, { "id": "2039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케이크를 굽겠습니다. \n……드셔 주시겠습니까? 그리 대단한 것은 만들 수 없습니다만, \n저라도 오븐을 다루는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요." }, { "id": "203900_0_H020", "serif": "축제인가요? 아아…… 그러면 구호소가 필요하겠군요. 가죠, 가죠?" }, { "id": "203900_0_H030", "serif": "가죠. 사람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가방 가득히 약을 담고. 자, 지옥을 걸어 어디까지라도…… \n어머, 발걸음을 멈추면 안됩니다." }, { "id": "203900_0_H040", "serif":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는, 손 씻기와 양치질을 잊지 마시길. 아시겠죠?" }, { "id": "203900_0_H050", "serif": "의복은 항상 청결한 것을. ……예장?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n언제나 같은 옷을 입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n세탁을 할 테니, 자, 벗어 주세요. 두 팔을 드세요. \n저항은 무의미하답니다?" }, { "id": "203900_0_H060", "serif": "청결은, 좋은 것입니다. 위생유지, 건강. \n아주 소중한 것입니다. 아시겠죠?" }, { "id": "203900_0_H070", "serif": "불결은 좋지 않습니다. \n위생환경의 붕괴, 그리고 상처와 병도 좋지 않습니다. \n슬퍼해야 할 대상이며,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 "id": "203900_0_H080", "serif": "이 종은, 이미 성배가 아닙니다. \n제가 한 행동이지만, 정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n만약 다시 성배가 나타난다고 해도, \n저는 역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n생명은, 생명이 구해야 하는 법입니다." }, { "id": "203900_0_H090", "serif": "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입니다. 안녕하신가요. \n무슨 문제라도? ……네? ‘평소와 느낌이 다르다’고요……? \n훗, 농담을 다 하시네요." }, { "id": "203900_0_H100", "serif": "차를 들죠. 지킬 씨에게 받아온 좋은 차가…… 네? \n제가 차를 타는 것이 그렇게나 드문 일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 { "id": "203900_0_H110", "serif": "아아…… 지금은 편지를 쓰고 있었습니다. \n편지를 보낼 곳은, 저의…… 저의……? ……아아, 아뇨. \n저는 누구에게…… 무엇을 보내겠다는 것일까요." }, { "id": "203900_0_H120", "serif":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n확실히, 지금의 저는 평소의 저와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n제가 서야 할 전장을. 청결과 치료를 유지하기 위한 장소를. \n어쩐지 멀게 느끼고 맙니다. 그리움이 아닙니다. \n이것은…… 그렇지요, 앞으로 일어날 일인 것처럼, 느끼는 것 같은……" }, { "id": "203900_0_H130", "serif": "지금의 저는 크리미아에 가기 전의 제 감각을…… \n아직 배우는 몸이었던 시절의 감각을, \n강하게 지니고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n그래서, 젠트리 계급의 딸로서 행동하던 시절의 언동이 나오고 말지요. \n친가에 보낼 편지까지, 쓸 지경이 되고…… \n후훗, 참으로 이상한 상황이 되고 말았네요." }, { "id": "203900_0_H170", "serif": "여기에는 군인 분이 많네요. 그렇다면, 제가 나설 차례인게 틀림없습니다. \n좀이 쑤시는군요!" }, { "id": "203900_0_H180", "serif": "몸의 상처와 병에만 정신이 팔려있었습니다만, \n정신의 상처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n그 사람들을 위해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 "id": "203900_0_H190", "serif": "저기…… 미스터? 저의 얼굴에 뭔가 묻었나요? \n“잔혹한 일이군”이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 }, { "id": "203900_0_H200", "serif": "어머, 이미 선배들께서 몇 분 계셨군요. \n성야에만 빛나는 선물을 기다리는 모든 자들을 위해 뛰어다니는 메딕이.\n저도 인사를 하길 바라신다는 말씀인가요? 그러면, 메리 크리스마스." }, { "id": "203900_0_N010", "serif":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입니다, 안녕하신가요. 당신을 돕겠습니다." }, { "id": "203900_0_N020", "serif":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n물자의 보급에 관계된 뭔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병참, 중요하죠." }, { "id": "203900_0_N030", "serif": "안녕하신가요, 기분은 어떠세요? 즐기고 계신다면, 다행입니다." }, { "id": "203900_0_N040", "serif": "회전이야말로 전부, 라고 선인에게 배웠습니다. 자, 회전의 시간입니다!" }, { "id": "203900_0_N050", "serif": "아, 기다리세요! 공지사항을 보셨나요? 한 번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 "id": "203900_0_N060", "serif": "보급 종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id": "203900_0_N070", "serif": "보급 종료, 보급 종료. 또 어딘가에서 뵙지요." }, { "id": "203900_0_S010", "serif":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은 괜찮으십니까? \n네. 저입니다. 네? 아처?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신가요? \n모든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저는 밤하늘을 달리겠습니다. \n다시 한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203900_0_S020", "serif": "고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무척 기쁩니다. \n계약이라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n이것으로 당신이 저를 도와주시는 거군요. \n그러면, 가죠─── 모든 질병을 없애는 밤의 시작입니다." }, { "id": "204000_0_B010", "serif": "아럇~ 오~!" }, { "id": "204000_0_B020", "serif": "견우성, 금성, 유성!" }, { "id": "204000_0_B030", "serif": "자! 빙글빙그을!" }, { "id": "204000_0_B040", "serif": "이곳이 너의, 골인 지점이다!" }, { "id": "204000_0_B050", "serif": "봄은 동틀 녘, 여름은 밤. 한결같이 이 세상은 정취가 넘치는구나! \n전부 덧칠해라, 마쿠라노소시! \n‘마쿠라노소시・춘서초(이모셔널 엔진・풀 드라이브)’" }, { "id": "204000_0_B080", "serif": "으쓱!" }, { "id": "204000_0_B090", "serif": "뭔가 왔다! " }, { "id": "204000_0_B100", "serif": "준비는 OK? 기분 업해서 가 보자!" }, { "id": "204000_0_B110", "serif": "의욕 넘치게 가 보자! 짱마스!" }, { "id": "204000_0_B120", "serif": "네~! 다들 수고했엉!" }, { "id": "204000_0_B130", "serif": "이것이 우정의 힘이다! 어? 아냐?" }, { "id": "204000_0_B140", "serif": "쿠엑." }, { "id": "204000_0_B150", "serif": "아파파파팟, 타임, 타임!" }, { "id": "204000_0_B160", "serif": "이거 레알 큰일났당……" }, { "id": "204000_0_B170", "serif": "넘 괴롭당……" }, { "id": "204000_0_B180", "serif": "체키라웃~!" }, { "id": "204000_0_B190", "serif": "그거지!" }, { "id": "204000_0_B200", "serif": "오케바리~!" }, { "id": "204000_0_B2040", "serif": "헤이안 빔!" }, { "id": "204000_0_B210", "serif": "멋진 모습을 보여 줘야지!" }, { "id": "204000_0_B220", "serif": "푸처핸접!" }, { "id": "204000_0_B2440", "serif": "쓸~어~버려~!" }, { "id": "204000_0_B250", "serif": "헤헤! 조아조아 너무 조아~!" }, { "id": "204000_0_B410", "serif": "닥쳐라~!" }, { "id": "204000_0_B420", "serif": "예~이예~이!" }, { "id": "204000_0_B430", "serif": "으랴랴랴랴!" }, { "id": "204000_0_B440", "serif": "헤이안 나이트 피버!" }, { "id": "204000_0_B480", "serif": "이거 쩔지 않아?!" }, { "id": "204000_0_B490", "serif": "닛히히~!" }, { "id": "204000_0_B500", "serif": "킥오프!" }, { "id": "204000_0_B510", "serif": "에~ 진짜 싸우게?" }, { "id": "204000_0_B520", "serif": "한결같이 이 세상은, 이모션으로 넘치는구나!" }, { "id": "204000_0_B530", "serif": "수고~! 돌아갈 때 편의점 들렀다 갈래?" }, { "id": "204000_0_B540", "serif": "아파랏!" }, { "id": "204000_0_B550", "serif": "이거 진짜 무리거든요~!" }, { "id": "204000_0_B560", "serif": "짱마스! 미안~!" }, { "id": "204000_0_B570", "serif": "하아…… 테이시 님이 손을 흔들고 계셔……" }, { "id": "204000_0_B800", "serif": "가을은 저물녘, 겨울은 아침. 세계는 오늘도 감성이 넘치는구나! \n두근두근! 최고! ‘마쿠라노소시・춘서초(이모셔널 엔진・풀 드라이브)’" }, { "id": "204000_0_B810", "serif": "반짝반짝 빛나는 것, 설레는 것. 몸은 스러지더라도 영원하리니! \n영원무궁! ‘마쿠라노소시・춘서초(이모셔널 엔진・풀 드라이브)’" }, { "id": "204000_0_B820", "serif": "봄은 동틀 녘…… 아 진짜 귀찮아! 앗, 맞아, 교토에 가자. \n교토에 잘 오셨습니다, 교토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n물에 만 밥이 맛있어~! 얏호~!" }, { "id": "204000_0_B840", "serif": "헤이안 빔!" }, { "id": "204000_0_G010", "serif": "레벨업 감사감사~! 브이브이!" }, { "id": "204000_0_G020", "serif": "자~ 변했다~!! ……아니, 안 변했잖아! 어? 변하는 것은 다음? \n그런 건 빨리 말했어야지!" }, { "id": "204000_0_G030", "serif": "어때, 짱마스! 귀여워+귀여워=더 귀여워의 극치! \n하아~↑ 이런 것은 범☆죄잖아. \n너무 귀여운 죄야…… 큰일이야, 나 체포되겠어…… \n아아, 짱마스, 일주일에 한 번은 면회하러 와 줘……" }, { "id": "204000_0_G040", "serif": "크엑…… 휴, 설마 또 이것을 입는 날이 올 줄이야…… \n됐어, 좋아, 이것을 질질 끌어서, \n칼데아의 복도를 반짝반짝하게 닦아 줘야겠어~ \n뭐? 생각보다 어울려? 데헤헤, 고~마워!" }, { "id": "204000_0_G050", "serif": "이렇게까지 해준 짱마스에게는, 보여 줄게. 이것이, 나의 보물들. \n하나하나 추억이 담긴, 나의 증표. 분명히 앞으로도 늘어갈 테지만…… \n가장 소중한 것은 이곳에는 없어…… \n하지만 지금은 쓸쓸하지 않아! 같이 있어 줘서 고마워, 마스터." }, { "id": "204000_0_G110", "serif": "예~이! 텐션이 짱짱 좋아요! ……아니 ‘짱짱’은 뭐야." }, { "id": "204000_0_G120", "serif": "안돼…… 내 레벨 너무 올라가 버려!" }, { "id": "204000_0_H010", "serif": "뭐? 생일? 그런 것은 미리 말하란 말야~! 아무것도 준비 안 했잖아! \n으음~ 뭐, 그게, 축하해~ \n내년에는 반드시 굉장한 걸 준비할 테니까, 각오하라고!" }, { "id": "204000_0_H020", "serif": "대박~ 짱마스! 이벤트야! 무슨 이벤트냐고? 아니, 모르는데. \n하지만 진짜 쩔어주는 이벤트일 거야, 분명히! \n자, 자, 빨리 가지 않으면 두고 가버린다~?" }, { "id": "204000_0_H030", "serif": "나, 엄청 시간이 남아도는데 말이죠? \n이럴 때는 방에 틀어박혀 있어 봤자 소용없어! 일단은 행동 개시! \n재밌는 걸 찾으러 가자구!" }, { "id": "204000_0_H040", "serif": "싸우는 거, 그리 좋아하지 않는단 말이지~ \n아니 “일하고 싶지 않사옵니다.” 라는 게 아니라, \n달리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고 할지…… \n아, 같이 놀아 준다면 의욕이 날지도!" }, { "id": "204000_0_H050", "serif": "진짜로 곤란할 때는 꼭 불러! \n나, 진짜 위기 상황이면 1초 만에 달려갈 테니까! \n뭐, 의지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아니! 오히려 의지해 줘! \n그런 점, 잘 부탁해!" }, { "id": "2040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것? 그걸 물어보는 거야? \n얘기가, 무지무지 길어질 텐데 괜찮겠어?" }, { "id": "204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으~음, 그야 잔뜩 있는데? \n하지만, 좋아하는 것만 생각하면 그런 것은 전~부 잊어버린단 말이지! \n후하하하하! 짱마스는 어때? 싫은 것으로 머리가 가득 채워진 거 아냐?" }, { "id": "204000_0_H080", "serif": "짱마스는, 혹시 손에 넣을 수 있다면 무엇을 빌래? \n내 소원은 말이지…… 으~음, 뭐, 이뤄지지 않아도 괜찮아, \n만약 줍는다면, 짱마스에게 줄게." }, { "id": "204000_0_H090", "serif": "호칭! ‘세이쇼 나곤’이 아니라 ‘세이 쇼나곤’이야! \n본가가 키요하라였으니까, 성씨 앞 글자의 독음에 \n관직명인 ‘쇼나곤’을 붙인 거야! \n근데, 내가 쇼나곤이었던 것도 아니라서…… \n아, 귀찮아, 그냥 ‘나기코 씨’라고 불러." }, { "id": "204000_0_H100", "serif": "어째서 아처냐고? 아니 몰라, 나도 몰라. \n축국은 좋아하고 딱히 상관없지만 말이지, \n짱마스도 사소한 것에 신경 쓰면 지는 거라니까? 우하하하하!" }, { "id": "204000_0_H110", "serif": "최근 떠올린 일이 있는데, 궁정에 있던 시절, \nTHE・문학소녀라는 느낌의 무지무지 예쁜 애를 발견했는데, \n우와~ 쩐다~ 친구가 되고 싶어라~ 라고 말했는데, \n결국은 그 이후로는 만나지 못했었어…… \n아니, 진짜, 어디의 누구였는지……" }, { "id": "204000_0_H120", "serif": "짱마스 말이야, 무지무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적은 있어? \n응, 그렇구나. 그래도 노력해 왔던 거구나…… \n나는 글렀어, 뭔가 다 불태워버렸다고 할까, 할 일은 다 했다고 할까, \n지금 그야말로 남은 인생의 한복판…… 이란 느낌? \n이제 두 번 다시 붓을 쥐는 일은 없다고, 왠지 모르게 생각했는데, \n언젠가 다시, 쓰지 않고는 못 배길 만큼, \n그런 무언가와 만날 수 있으려나……" }, { "id": "204000_0_H130", "serif": "여기는 즐거운 일이 너무 많단 말이지~ \n사진으로라도 남겨두지 않으면, 조금씩 잊어버릴 것만 같아. \n하지만, 모두 다 소중한 추억인걸,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 \n그도 그럴 게, 내가 뭔가를 새롭게 쓰기 시작한다면, \n그것은 분명히…… 아무것도 아냐, 우하하!" }, { "id": "204000_0_H170", "serif": "이야~ 무라사키 시키부구나, 무라사키 시키부! \n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운명을 느끼지 않아?! \n왠지 감동적인 이벤트가 있었던 것 같은 기분도 들고, \n이제는 절친이라고 말해도 좋지 않지 않지 않겠어? \n……뭐? ‘무라사키 시키부 일기’? \n하하하하, 그것은 츤데레라고 하는 거라구, 짱마스~" }, { "id": "204000_0_H180", "serif": "카베 좋지~! 오사카베히메! 일본의 서번트이고, 게다가 작가라며! \n이러면 마음이 딱딱 맞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겠어! \n으~음, 하지만 놀러 갔더니 “돌아가, 돌아가!”라면서 \n물건이 날아온단 말이지. 헷헤~엥, 부끄럼쟁이 녀석." }, { "id": "204000_0_H190", "serif": "스즈카 슨배님 나이스~! 완전 신입니다요~! 뭐? 진짜 신이라고? \n정말? 하지만 진짜 굉장하더라, 신은 마이크를 전혀 놓지 않더라구. \n다음에는 짱마스도 같이 가자! 밤새도록 노래방!" }, { "id": "204000_0_H200", "serif": "이것 좀 봐봐, 짱마스! 자! 네일아트! 메이븟치가 해준 거야~! \n엄청 투덜거리기는 했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잘 챙겨 준단 말이지~! \n그리고, 연애 상담도 해 주던데…… 어? 걔, 여왕님이었어? 진짜?" }, { "id": "204000_0_H210", "serif": "애들을 선도해서 식당 습격, 그리고 과자 강탈…… \n누가 잘못했느냐면, 뭐, 내 잘못이긴 했는데요…… \n하지만 그 붉은 사람도 그렇게까지 화내지 않아도 되잖아! \n너무 무릎을 오래 꿇고 있어서 멍이 다 생겼다니까. \n그거, 분명히 살아 있던 시절엔 학교 선생님이었든가 했을 거야. 응." }, { "id": "204000_0_H220", "serif": "후지와라노 미치나가의 측근, 겐지의 우두머리…… \n왠~지, 얼굴을 마주하면 거북스럽단 말이지…… \n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보니까, 하여간 박력이 쩐다고 할지…… \n뭐가 채워져 있는 것일까, 그거." }, { "id": "204000_0_H230", "serif": "조금 전에 말야, 식당을 지나가다 보니까, \n오에산의 오니가 어린애들과 같이 간식을 먹고 있던데…… \n어떻게 된 거야, 칼데아." }, { "id": "204000_0_H240", "serif": "조금 전에 말야, 목욕하러 들어가 보니까, \n오에산의 오니가 술을 마시고 있던데…… 어떻게 된 거야, 칼데아." }, { "id": "204000_0_H250", "serif": "지금 막, 통로에 악마가 있던데! 그 패션 센스 장난 아니야! \n그런 거 완전 리스펙트한다니까! 그거 어느 가게에서 샀어? \n라고 물어봐도, “기업 비밀이다”라면서 알려주지 않아서…… \n하지만 사탕은 받았어. 그 녀석, 좋은 악마야!" }, { "id": "204000_0_H260", "serif": "검은수염은 재밌지~! 언뜻 보면 험상궂게 생겼는데, \n무지무지 괴상한 아저씨야. 다양한 책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라, \n방에 놀러 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n어째서인지 기를 쓰고 거부하더라…… 어째서?" }, { "id": "204000_0_H270", "serif": "게오게오…… 가 아니라, 게오르기우스 선생님이 사진을 보여 줬는데, \n내공이 장난 아냐, 사진에서 완전 빛이 나는 것 같더라니까. \n예를 들자면 이게, 3턴 정도는 뭐든지 다 받아 줄 것 같은 \n넓은 마음이 느껴지더라! 나, 진짜 제자로 들어가 볼까……" }, { "id": "204000_0_I010", "serif": "어서 오세요~! 기다렸다구~! 원하는 것이 있다면 교환해 버려~! \n열심히 아이템을 모아 오라고~!" }, { "id": "204000_0_I020", "serif": "오, 왔다, 왔어! 뭐든지 있으니까, 팍팍 교환해 버려! \n……아니 “뭐든지”는 좀 너무 나갔네~ 그만 분위기를 타서……" }, { "id": "204000_0_I030", "serif": "자, 여기, 이 녀석을 가지고 가~!" }, { "id": "204000_0_I040", "serif": "이거냐아~? 이게 좋은 거냐아~?" }, { "id": "204000_0_I050", "serif": "오오~ 노력 좀 했잖아~! 좋~아, 특별히 덤을 껴줄까~? \n아니, 거짓말이지만. ……아, 미안." }, { "id": "204000_0_I060", "serif": "어라라, 짱마스잖아?! 왜 그래? 또 교환할래? \n핫, 그렇지 않으면~ 나를~ 만나고 싶어졌어~? 농담이야! 쿠하하!" }, { "id": "204000_0_I070", "serif": "오랫동안 애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n나기코 씨의 발렌타인샵…… 이것으로 폐점, 폐점합니다. \n아, 교환은 아직 접수하고 있습니다. 부디 잊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 { "id": "204000_0_I210", "serif": "어?! 누구누구? 누구한테 줄려고?! 괜찮아! \n나, 따라가 줄・게♪ ……오지 않아도 돼? 아, 네." }, { "id": "204000_0_I220", "serif": "평소에 느끼던 감사의 마음, 초콜릿으로 보답해 버리자구~! \n받은 쪽도, 당연히 기뻐할 거야!" }, { "id": "204000_0_I310", "serif": "주기 전에 잠시 연습하고 갈래? \n……저~기? 미남, 미남이라고 하면~ “안녕, 히카루 겐지입니다.” \n……글렀나~!" }, { "id": "204000_0_I320", "serif": "진심 초콜릿, 제대로 줬어? \n뭐, 촌스럽게 물어보진 않겠지만! 해피 발렌타인!" }, { "id": "204000_0_I420", "serif": "알아, 안다니까! “달콤~한 예감이 든다♡”라는 녀석이잖아 이거! \n응, 응! 다녀와~!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구~!" }, { "id": "204000_0_I430", "serif": "진심이 담긴 초콜릿…… 감사하게 받아야지! \n설령 그것이 등신대라고 해도! 정체를 잘 알 수 없는 것이라고 해도!" }, { "id": "204000_0_I510", "serif": "으아, 또 초콜릿 받으러 왔겠다! 이거 인기 폭발인가?! \n인기 폭발 대마왕이야?! 진짜 폭발해 버려라── 앗!" }, { "id": "204000_0_I520", "serif": "진심으로 노리던 애한테서, 제대로 받을 수 있었어? \n내 것도 받아 준다면…… 데헤헤! 뭐, 기쁘겠지만! 해피 발렌타인!" }, { "id": "204000_0_N010", "serif": "예~ 어서옵셔~! 나기코 씨의 발렌타인샵, 개점했슴다~! \n초콜릿, 데워 드릴까요~?! 네, 기꺼이!!" }, { "id": "204000_0_N020", "serif": "예이예~이! 짱마스, 이벤트 열심히 달리고 있어? \n발렌타인, 마음껏 즐겨 버리자~! Now go on!" }, { "id": "204000_0_N030", "serif": "요! 수고했엉~ 슬슬 지치기 시작한 거 아냐~? \n그럴 때는 망설이지 말고 휴식! 나기코 씨의 여기, 비어 있답니다? \n……짝・짜~악!" }, { "id": "204000_0_N040", "serif": "앞길이 많이 남았지만 마이 페이스, 마이 페이스. \n사과 같은 건, 배가 출출할 때 걍 먹어 버리면 되잖아." }, { "id": "204000_0_N050", "serif": "이벤트 전에는~…… 안・전・확・인! 공지사항~…… \n좋아! 인포메이션…… 좋아! 오늘도 하루 종일, 해피 발렌타인!" }, { "id": "204000_0_N060", "serif": "으하~! 즐~거웠어~! 이제 매일이 발렌타인데이여도 괜찮겠어…… \n아니, 그럴 수는 없나~ 타하하하! ……뭐, 무엇이 어찌 되었든.\n마지막까지 함께 해 줘서 고마워, 짱마스!" }, { "id": "204000_0_N070", "serif": "있잖아, 짱마스. 이벤트는 끝나 버렸지만, \n이런 기묘한 발렌타인데이도 있었다는 사실, \n가끔이라도 좋으니까 떠올려 줬으면 좋겠는데…… \n이러면서 센티멘탈해진 나였다! ……어라, 지금 그거 뭐였지?" }, { "id": "204000_0_S010", "serif":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n아처 서번트, 세이 쇼나곤이라고 하옵니다. \n이미 붓을 놓은 몸이기는 합니다만, \n이 흘러넘치는 지식이 도움이 되는 일도 있겠지요. \n잘못되더라도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만, 오호호호호. \n저기 그게…… 인사는 이쯤이면 됐으려나? 앞으로도 잘 부탁해, 짱마스!" }, { "id": "204100_0_B010", "serif": "차앗!" }, { "id": "204100_0_B020", "serif": "죽어 주세요!" }, { "id": "204100_0_B030", "serif": "에잇! 에잇!" }, { "id": "204100_0_B040", "serif": "[노부카츠] : 누님~! 해치워 주세요~!\n[노부나가] : 좋아! 쏴라!" }, { "id": "204100_0_B050", "serif": "누님…… 누님…… 누니이이이임!!!" }, { "id": "204100_0_B080", "serif": "누님의 위광에 엎드려 조아려라!" }, { "id": "204100_0_B090", "serif": "훼방꾼은 없애두어야지." }, { "id": "204100_0_B100", "serif": "누님의 적은 모~두, 없어지게 만들지요." }, { "id": "204100_0_B110", "serif": "자, 나의 싸움을 누님께 보여드리자." }, { "id": "204100_0_B120", "serif": "앗하하하! 누님께 거역하다니, 분수를 알아라!" }, { "id": "204100_0_B130", "serif": "하아…… 나를 못 이기는데, 누님께 이길 리 없잖아……" }, { "id": "204100_0_B140", "serif": "끼엑!" }, { "id": "204100_0_B150", "serif":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 { "id": "204100_0_B160", "serif": "역시 저는…… 무능…… 했습니다……" }, { "id": "204100_0_B170", "serif": "누…… 님……" }, { "id": "204100_0_B180", "serif": "아아…… 알겠습니다." }, { "id": "204100_0_B190", "serif": "히약!" }, { "id": "204100_0_B200", "serif": "어쩔 수 없네요." }, { "id": "204100_0_B210", "serif": "저, 저요?" }, { "id": "204100_0_B220", "serif": "누, 누님께 말씀하시는 것이……" }, { "id": "204100_0_B230", "serif": "누님……" }, { "id": "204100_0_B410", "serif": "[노부카츠] : 모두 쳐라!\n[꼬마 노부] : 노부!" }, { "id": "204100_0_B420", "serif": "[노부카츠] : 뒷일은 맡기겠다.\n[꼬마 노부] : 노부노부, 노부?!" }, { "id": "204100_0_B430", "serif": "우오오오!" }, { "id": "204100_0_B440", "serif": "[노부카츠] : 어떠한 자라도 누님을 방해하게 두지 않아! \n[노부나가] : 그런 건 됐다!" }, { "id": "204100_0_B480", "serif": "누님의 잔…… 에헷, 에헤에헤." }, { "id": "204100_0_B500", "serif": "좋아, 가…… 간다." }, { "id": "204100_0_B520", "serif": "뭐, 누님의 지휘에는 못 미칩니다만, 그럭저럭 쓸 만한데요." }, { "id": "204100_0_B540", "serif": "힉!" }, { "id": "204100_0_B550", "serif": "누님~!" }, { "id": "204100_0_B560", "serif": "어째서 난…… 바보에, 멍청이인 걸까……" }, { "id": "204100_0_B800", "serif": "뒷일은 맡기겠습니다…… 누님…… 훗……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204100_0_B810", "serif": "모두…… 모두 없어져라…… 모두 모두 모두우우우우!!!" }, { "id": "204100_0_B840", "serif": "[노부카츠] : 지금입니다, 누님! 아하하하하하하! \n[노부나가] : 웃고나 있을 때냐!" }, { "id": "204100_0_G010", "serif": "누님, 레벨 업했습니다!" }, { "id": "204100_0_G020", "serif": "뭐, 제가 성장해봤자 누님께는 까마득히 미치지 못합니다만…… \n그러니까 저 따위에게 기대해도 헛수고라고요." }, { "id": "204100_0_G030", "serif": "누님의 수영복 차림에 맞춰서 저도 마련해 보았습니다만, 어떠신가요?" }, { "id": "204100_0_G040", "serif": "이것이 나……? 마치 그, 내가 모르는 누님 같아…… \n그런가, 나도 그 누님처럼…… 아하하, 아하하하하하하……" }, { "id": "204100_0_G050", "serif": "네, 저 같은 어정쩡한 영령이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은, 당신 덕분입니다.\n설마 저에게 이런 미래가 있었다니, 그 시절에는 생각도 못했었습니다.\n고맙…… 습니다." }, { "id": "204100_0_G110", "serif": "제가 아니라, 누님께 헌상해주지 않겠습니까?" }, { "id": "204100_0_H010", "serif": "헤에, 오늘은 당신의 생일인가요. \n──그런데 누님의 생일 건 말인데, 더할 나위 없이 성대하게 말이죠! \n……네, 네, 알고 있어요. 당신 생일 준비도 하고 있으니까요." }, { "id": "204100_0_H020", "serif": "행사입니까? 누님도 축제의 떠들썩함을 좋아하셨었지요. \n맞아, 모처럼이니 외출을 해보지요. 누님이 계실지도 모르고요." }, { "id": "204100_0_H030", "serif": "자, 누님을 방해하는 녀석들을 몰살하러 가지요. \n네, 철저하게 해치우죠. 뒤끝이 남지 않게요." }, { "id": "204100_0_H040", "serif": "몇 번이든 말해두겠습니다만, \n저는 누님이 아니라면 따를 마음이 없으니 착각하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n설령 서번트라 할지라도, 저는 그 전에 누님의 동생이라서요." }, { "id": "204100_0_H050", "serif": "이렇게 당신이 서번트로 소환해 주신 데에는 감사하고 있어요.\n저는 본래 서번트가 될 수 있을 만한 영기가 아니었으니까요……" }, { "id": "204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요? 누님이지요! 그 밖에? 그렇군요…… \n누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아합니다." }, { "id": "204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누님을 우습게보는 녀석들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n그런 놈들, 존재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고 무가치하잖아요. \n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 { "id": "2041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주는 성배라고요……\n그렇다면 누님을 바보 취급하는 녀석들을 몰살……\n그런 것 말고? 그 밖에는 딱히……\n아뇨, 그렇지요. 가능하다면 이전처럼 누님과 놀고…… \n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제 그만두지요, 이 이야기." }, { "id": "204100_0_H090", "serif": "저리로 가 주세요. 제 곁에 있어봤자 별달리 이득 볼 것은 없어요." }, { "id": "204100_0_H100", "serif": "그러니까, 저 같은 것에 신경쓸 여유가 있으면\n다른 분 상대를 하는 편이 낫다고요. \n저는 무엇 하나 누님에게 미치지 못하는 무능한 인간이니까요." }, { "id": "204100_0_H110", "serif": "아첨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당신의 지휘는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n수많은 영령을 이끌고 직접 지휘하여 적을 무찌른다. \n제겐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 { "id": "204100_0_H120", "serif": "하아…… 그건 그렇고, 당신도 참 묘한 사람이란 말이죠. \n저 같은 어정쩡한 반쪽짜리 영령을 자진해서 써먹으려 하니까요. \n아뇨, 싫다는 건 아닌데, 그렇게 이치에 맞지 않은 일을 하다니, 마치…… \n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럴 리 없으니까요." }, { "id": "204100_0_H130", "serif": "아아 진짜, 알았다고요! 이만큼 저를 신경 써주는 인간은 처음이에요. \n좋습니다, 어디 해보자고요!\n어정쩡한 제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n……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204100_0_H170", "serif": "저와 누님이 똑같은 아처 클래스?! \n어, 엄청나다…… 설마 누님과 같은 지위에 앉게 되다니…… \n누, 누님과 같은 피를 이었으니 이런 일도 있을 만하겠지요! \n네……? 그 밖에도 버서커와 어벤저 클래스도? 여, 역시나 누님……!" }, { "id": "204100_0_H180", "serif": "아아, 거기 당신. 맞습니다, 안색이 안 좋은 촌뜨기. \n너무 누님께 허물없이 굴지 말아 주시지요. \n본래 당신 따위가 누님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n힉! 뭐, 뭐예요?! 갑자기 사람이 바뀐 것 같은 눈으로…… \n무, 무섭지 않거든요!" }, { "id": "204100_0_H190", "serif": "어, 어벤저 누님?! 머, 멋지십니다……!\n좋겠다…… 저도 될 수 없을까요? 어벤저. \n……무리? 핫, 알지요,\n네…… 제 수준에 누님과 같은 일을 할 수 있을 리 없잖습니까.\n뭘 모르네요, 당신은." }, { "id": "204100_0_H200", "serif": "저 누님? ……조금 거북하네요. \n식당 같은 곳에서 갑자기 어깨를 두드리거나 그러시고. \n아니, 확실히 복장은 저잣거리를 누비던 시절의 누님 같고,\n틀림없이 누님이 느껴지기는 한데요…… 영 익숙해지질 않아서." }, { "id": "204100_0_H210", "serif": "저 큰 누님은, 제가 모르는 누님…… 그런가, 나의 누님은 저 정도까지…… \n저 정도까지……! 나는 틀리지 않았었어……!" }, { "id": "204100_0_H220", "serif": "누님의 라이브? 뭡니까, 그건?! \n누님이 비파를 한 손에 들고 격렬하게 노래하며 춤추는 모임……? \n뭐, 뭡니까 그건! 저도 데려가 주세요! 자리는 제일 앞자리로 부탁할게요! \n……네? 티켓은 매번 남아도니까 괜찮다? \n……무슨 짓을 하는 거예요! 제가 팔게 해주세요!" }, { "id": "204100_0_H230", "serif": "모리 나가요시? 아아, 요시나리의 아들 말입니까. \n네, 요시나리는 드물게 도리를 이해하는──\n누님께 도움이 될 만한 무장이었지요.\n저의 감언이설에도 넘어가지 않았고요. \n……그건 그렇고, 함부로 내 머리를 툭툭 두드리지 마!\n나는 누님의 동생이란 말이다!" }, { "id": "204100_0_H240", "serif": "누님의 조카인 차차네요.\n찬찬히 살펴보면, 확실히 누님의 인상이 남아있습니다.\n뭐, 물론 누님과는 비교할 여지도 없습니다만. \n그러면 이 아이스크림 받아가지요. \n힉! 죄, 죄송합니다! 그러면 저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n하아… 화, 확실히 누님을 닮았을지도." }, { "id": "204100_0_H250", "serif": "히미코? 하아…… 야마타이국의 여왕인데 어쩌라고요? \n──아니…… 뭐지, 이거…… 아아…… 그런가, 그때의…… \n네, 당신의 남동생분, 있어요. 확실하게 여기에." }, { "id": "204100_0_I010", "serif":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누님. \n이 노부카츠 놈이 준비한 야요이 시대 느낌이 \n넘치는 물건들을 말이지요…… \n아니 뭐야, 너냐.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맘대로 가져가도 된다." }, { "id": "204100_0_I020", "serif": "잘 왔어. 이 물건들은 내가 다른 촌락과 교역해서 모은 물건이야. \n대단하지? \n뭐라고, 역시나 노부의 동생? 말 같은 소리를 해,\n누님이라면 좀 더 내가 상상도 못할 물건을 모으셨을 거라고!" }, { "id": "204100_0_I030", "serif": "그것을 갖고 싶어? 좋아, 가져가. 누님은 그런 건 원하시지 않을 테고.\n엑, 누님이 모으고 있었다고? 아, 안 돼! 그러면 안 줄 거다!" }, { "id": "204100_0_I040", "serif": "알았어. 이것하고 교환 말이지. 그러면 이것은, 다른 촌락에 가져가서…… \n하아, 수수한 업무지만, 나에겐 이런 일이 적성에 맞는 것일 테지." }, { "id": "204100_0_I050", "serif": "노부 포인트 카드? 뭐야, 그게? 뭐? 누님의 상점에 있던 제도? \n자, 자세하게 설명해봐, 뭐냐고, 누님 포인트라는 거! \n나, 나도 갖고 싶어!" }, { "id": "204100_0_I060", "serif": "누님도 돌아오셨으니, 슬슬 이 교역소도 문 닫을 때군. \n모처럼 내가 모은 거니까 허사가 되지 않게 빠짐없이 회수해두라고." }, { "id": "204100_0_I070", "serif": "그 거북이, 일일이 나를 타이르려고만 들어서 귀에 딱지가 앉았지만. \n좋은 녀석이었지. 아니, 좋은 거북이인가." }, { "id": "204100_0_I080", "serif": "아, 너냐. 누님은 안 계셔. \n엑? 나를 만나러 왔다? 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너. \n뭐, 가끔은 느긋하게 이야기 나누는 것도 괜찮을까." }, { "id": "204100_0_S010", "serif": "오다 가문 당주, 오다 노부나가의 남동생, 오다 노부카츠, \n아처 클래스로 대령했습니다. \n맞아맞아, 말해두겠습니다만, 이 노부카츠, \n누님이 아니라면 따를 마음은 없으니 그렇게 아시기를. \n그런데 누님은 어디 계시지요?" }, { "id": "204100_0_X010", "serif": "좋아, 좋아, 순조롭군. 계속해서 나의 지시에 따라서 진행하라고." }, { "id": "204100_0_X020", "serif": "헤에, 제법이잖아. 다시 봤다. 뭐, 누님 정도는 아니지만." }, { "id": "204100_0_X030", "serif": "누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임!!!! 아니, 그냥 외치고 싶었을 뿐이다." }, { "id": "204100_0_X040", "serif": "하아, 이걸로 또 일단락이 지어졌군. 다음 순서는 어디……" }, { "id": "204100_0_X050", "serif": "응! 이걸로 또 모두의 생활이 편리해지겠어!" }, { "id": "204100_0_X060", "serif": "헤에, 이 앞은 저렇게 되어 있었나." }, { "id": "204100_0_X070", "serif": "정말로 대체 뭐냐고! 이 검은 안개는!" }, { "id": "204100_0_X080", "serif": "아무튼, 조금씩이라도 이 검은 것을 걷어내다 보면!" }, { "id": "204100_0_X090", "serif": "역시 쌀을 담을 쌀가마니는 아직 없나. 차라리 만들어 버릴까." }, { "id": "204100_0_X100", "serif": "좋아, 쥐가 먹지 못하게 고상식 창고로 옮기자!" }, { "id": "204100_0_X110", "serif": "소중한 쌀이야! 한 톨도 낭비하지 않도록 해!" }, { "id": "204200_0_B010", "serif": "웃샤~" }, { "id": "204200_0_B020", "serif": "테랴랴랴~" }, { "id": "204200_0_B030", "serif": "돌격~!" }, { "id": "204200_0_B040", "serif": "지역에 따라 소나기, 발밑에 주의해~!" }, { "id": "204200_0_B050", "serif": "가자, 루비! 앞으로, 미래로, 그 너머로! \n여름이 끝나도 수많은 추억이 있으니까, 나는 날 수 있어!\n‘소녀여, 무지개가 되어라(프리즈마☆스플래시 레인보우)!’" }, { "id": "204200_0_B080", "serif": "여름을 포기하지 않아!" }, { "id": "204200_0_B090", "serif": "잔뜩 쏜다~!" }, { "id": "204200_0_B100", "serif": "전투 개시! 전력을 다해서 쉴게!" }, { "id": "204200_0_B110", "serif": "여름 방학을 방해하는 사람들, 용서하지 않을 거야!" }, { "id": "204200_0_B120", "serif":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계속 더 놀거야!" }, { "id": "204200_0_B130", "serif": "즐거웠어~! 다음에는 어디에 데려가 줄 거야?" }, { "id": "204200_0_B140", "serif": "어째서?!" }, { "id": "204200_0_B150", "serif": "장난기가 너무 없잖아요~" }, { "id": "204200_0_B160", "serif": "새, 새학기가, 시작된다……" }, { "id": "204200_0_B170", "serif": "너무 쉬기만 하면 안 된다는 거야……?" }, { "id": "204200_0_B180", "serif": "자세 잡고~" }, { "id": "204200_0_B190", "serif": "조준하고~" }, { "id": "204200_0_B200", "serif": "촤악~!" }, { "id": "204200_0_B210", "serif": "헉?! 뭔가, 깨달을 거 같아……" }, { "id": "204200_0_B220", "serif": "나, 또 분열할 것 같은 예감……!" }, { "id": "204200_0_B410", "serif": "이거라도 받으세요~" }, { "id": "204200_0_B420", "serif": "수압~ MAX!" }, { "id": "204200_0_B430", "serif": "루비짱 러시!" }, { "id": "204200_0_B440", "serif":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하늘을 보며 놀자~!" }, { "id": "204200_0_B480", "serif": "꽃에 물을 주죠~" }, { "id": "204200_0_B800", "serif": "[루비] : “네~! 그러면 출석을 부르겠습니다~! 출석 번호 1번, 이리야 씨~!”\n[이리야] : “네, 네, 네~에, 여기요~, 예에에에입, 네~엡, 이예~잇!”\n[루비] : “너무 많은데요~!”\n[이리야] : “““새학기부터도, 열심히 하자!”””" }, { "id": "204200_0_G010", "serif": "오오…… 놀고먹고 자기만 하는데, 레벨이 올라가요." }, { "id": "204200_0_G020", "serif": "[이리야] : “햇살이 강하니까 조심해야겠네.”\n[루비] : “그러면, 선크림을 찌익 뿜을 테니까, 팍팍 발라 주세요.”\n[이리야] : “왠지 기분 나빠서 싫어!”" }, { "id": "204200_0_G030", "serif": "갈아입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부끄러워서, 수건은 계속 장비하고…… \n하, 하지만, 이것으로 준비는 완벽! \n남은 것은, 해가 질 때까지 신나게 노는 것뿐이네요!" }, { "id": "204200_0_G040", "serif": "[이리야] : “저~기……”\n[루비] : “기합을 넣고 어른스러운 비키니를 준비한 것은 좋았지만, \n역시 부끄러워져서 우비를 입은 이리야 씨, 왜 그러시나요?”\n[이리야] : “엑! 잠깐, 설명하지 마~! 아니, 저기 그게…… 괜찮아요! \n부끄럽지 않아요! 전투복이니까! 루비도 어째 커다래졌으니까! 그치!”" }, { "id": "204200_0_G050", "serif": "응, 알고 있어요. \n이렇게 놀고 있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은 한순간이라는 것. \n시간은 유성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죠. 별이 예뻤어요. \n커다란 무지개에 감동했어요. 다른 사람들과 잔뜩 수다를 떨었어요. \n하나하나가, 저의 소중한 추억. \n언젠가, 제가 어른이 되고, 많은 것들을 조금씩 잊어간다고 해도, \n오늘이 무척 즐거웠다는, 그 기분만은 잊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 { "id": "204200_0_G110", "serif": "고마워요~! 이것으로 마음껏 쉴 수 있어요!" }, { "id": "204200_0_G120", "serif": "그, 그렇게 서둘러서 레벨을 올리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 { "id": "2042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요, 마스터 씨. 이야~ 세월의 흐름은 빠르네요~ \n제가 마스터 씨와 만난지 몇 년이 지났더라? \n어, 저요? 저는 언제까지나 영원한 11살이에요! 칼데아에 있는 한은!" }, { "id": "204200_0_H020", "serif": "뭔가 축제가 열린 모양이에요. 자, 자! 빨리 가요! 마스터 씨." }, { "id": "204200_0_H030", "serif": "빨리 외출해요! 마스터 씨! 저는 어디라도 좋아요. \n살인귀가 나오는 호수가 아니라면!" }, { "id": "204200_0_H040", "serif": "[이리야] : “으엑?! 갑자기 주종 관계라는 말을 해도……”\n[루비] : “네 처지를 알게 만들어 주마! 라는 느낌의 그건가요~? \n112가 불을 뿜을 거라구요~!”" }, { "id": "204200_0_H050", "serif": "[이리야] : “마스터 씨와 나의 관계? \n으~음. 어린이와 인솔하는 보호자, 같은 느낌?”\n[루비] : “오히려, 그 이외에 어떤 대답을 기대하고 질문하신 걸까 \n하는 생각이 드네요…….”" }, { "id": "204200_0_H060", "serif": "야키소바, 빙수, 수박…… 어느 것이나 매력적이네요~ \n아, 그리고 그거 먹고 싶어요! 해변 특유의, \n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뉴~트럴~ 라~면!" }, { "id": "204200_0_H070", "serif": "[이리야] : “싫어하는 것? 괜찮아요! 대개 뭐든 먹을 수 있어요!”\n[루비] : “음식의 호불호를 묻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 "id": "204200_0_H080", "serif": "[이리야] : “성배에 빌 소원이라. 으~음, 너무 많아서 고민되네.”\n[루비] : “이리야 씨는 욕심쟁이네요.”\n[이리야] : “이 여름 동안, 모두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어! \n뭔가 딱 하나만 정할 수는 없다고!”\n[루비] : “과연. 역시 이리야 씨는 욕심쟁이네요.”" }, { "id": "204200_0_H090", "serif": "[이리야] : “그러고 보니 1학년 때, 나팔꽃 관찰일기 같은 걸 썼었어.”\n[루비] : “어라~ 좋네요~ 나팔꽃. 좋아한다고요, 저.”\n[이리야] : “그렇구나. 혹시, 길렀다던가 했어?”\n[루비] : “예, 뭐. 비슷하게 생긴 흰독말풀이었지만요.”" }, { "id": "204200_0_H100", "serif": "[이리야] : “여름 방학 숙제? 물론 끝냈지! \n아, 하지만 자유 연구만은 아직이었네~”\n[루비] : “흐~음. 그러면, 공상수 성장 관찰일기 같은 것은 어떤가요?”\n[이리야] : “그만두자. 그런 걸로 장난치는 건……”" }, { "id": "204200_0_H110", "serif": "마음껏 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n제대로 매일 아침 체조를 해야지~! \n앗, 스탬프 카드를 만들었으니까, 도장 찍어 주세요!" }, { "id": "204200_0_H120", "serif": "[이리야] : “안녕히 주무셨어요, 마스터 씨! \n오늘은 무엇을 할지 이미 정했어요? 아직? \n그렇다면…… 자요, 이거~! 이 여름 방학 안내서에, \n이리야가 하고 싶은 일을 리스트로 정리해 뒀어요! 참고해 주세요!”\n[루비] : “어디어디……\n‘한여름의 사랑으로 아방가르드하게 변하고 싶다’ 라고 쓱쓱.”\n[이리야] : “이상한 항목을 추가하지 마!”" }, { "id": "204200_0_H130", "serif": "으~음…… 핫! 아, 안 잤어요. 아직 졸리지 않는걸요. \n괜찮아요…… 으으응, 무리하는 게 아니에요…… \n그저, 자는 게 아깝다 싶어서. 정말, 꿈처럼 매일이 즐거워서…… \n내일도 놀아요, 마스터 씨. ……zzz." }, { "id": "204200_0_H170", "serif": "[이리야] : “훗훗훗. 잘 보라고, 쿠로. \n나의 이, 압도적인 옷 갈아입기 횟수를! \n단벌로 버티는 너와는 격이 달…… 아얏~! 뭐 하는 거야~! \n때릴 것까진 없잖아!”\n[루비] : “같은 아처끼리, 사이가 좋아서 보기 좋네요~”" }, { "id": "204200_0_H180", "serif": "이거 봐 봐, 미유. 이 수영복 어때? 에~ 잘 어울려? 에헤헤~ 고마워! \n다음에 미유의 수영복도 마련해 올 테니까! 뭔가…… 그…… 끈 같은 거! \n아니, 사양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나한테 맡겨 줘!" }, { "id": "204200_0_H190", "serif": "모든 것을 일단 잊고, 신나게 놀자! 라고 결심은 했지만, \n식당의 빨간 오빠가 엄한 눈빛으로 바라봐서…… \n응, 절도를 지키면서, 규율을 어기지 말고 신나게 놀자!" }, { "id": "204200_0_H200", "serif": "[루비] :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느긋하게 여름 방학을 만끽! \n으~음, 초등학생의 꿈이네요!”\n[이리야] : “으~음, 만끽은 하고 있는데, 글쎄. \n부모님 같은 사람은 이곳에도 있으니 말야.”" }, { "id": "204200_0_H210", "serif": "[이리야] : “조금 전에 식당에서 애비짱을 발견했거든. \n같이 먹자고 말하고 옆에 앉았는데……\n오늘의 애비짱은 무서운 쪽의 성격이었어……”\n[루비] : “날에 따라서 텐션이 달라지니까요, 그분. \n촉수 타입일 때는 대화가 어려우니까, 조심해야죠……”\n[이리야] : “응. 그래서 나, 당황해서, 그래도 뭔가 말해야 한다는 생각에, \n순간적으로 ‘타코야키가 맛있네요’라고 말해 버렸는데, \n모독적이라느니 뭐라느니 하며 어려운 소리를 해서 깜짝 놀랐어. \n저쪽 사람들은 문어를 먹지 않는구나.”" }, { "id": "204200_0_H220", "serif": "[이리야] : “앗, 어라? 셋쇼인 씨는 저렇게 여러모로 컸던가? \n좀 더 뭐랄까, 나 정도의 사이즈였던 듯한 기분이…… \n뭐, 하지만, 어른스러운 셋쇼인 씨도 멋지네. \n뭐라고 할까, 귀한 집 아가씨 같은 고상한 기품이……”\n[루비] : “아, 그분, 이리야 씨의 ‘접근 금지 서번트 리스트’에 \n등록되어 있어요.”\n[이리야] : “어째서?! 아니, 그보다 그 리스트는 뭔데?!”" }, { "id": "204200_0_H230", "serif": "하아~ 토모에 씨, 멋지네…… 컨트롤러를 빠릿빠릿하게 다루는 저 솜씨, \n필시 유명한 프로 게이머가 분명해! ……어, 아니야? \n프로 게이머가 아니라 이도류의 검호? 아하하! 설마 그럴 리가~!" }, { "id": "204200_0_S010", "serif": "바다다! 이리야입니다! 아처입니다! 수영복도 가지고 왔습니다! \n그렇게 되었으니 다시 한번, 바다다~! \n……네? 바다가 아니라고요? 호수? 응, 헤엄칠 수 있으면 어디든 괜찮아! \n여름 방학의 즐거운 추억, 잔뜩 만들어요!\n[루비] : “이것이 참극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는, \n이때의 이리야 씨는 알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 { "id": "204300_0_B010", "serif": "ほら!" }, { "id": "204300_0_B020", "serif": "どぉ?" }, { "id": "204300_0_B030", "serif": "痛い?" }, { "id": "204300_0_B040", "serif": "よぉく見ていなさい?" }, { "id": "204300_0_B050", "serif": "ショータイムね♪ ほぉら、もう、おしまい。これがあなたの成れの果て。『痛幻の哭奏フェッチ・フェイルノート』" }, { "id": "204300_0_B080", "serif": "ワガママ、キマグレ" }, { "id": "204300_0_B090", "serif": "ザンコク、サイアク" }, { "id": "204300_0_B100", "serif": "ふぅん……これが今回のオモチャ? 自由に弄って壊せってこと?" }, { "id": "204300_0_B110", "serif": "なぁにアレ、ダッサ! 豚以下ね。鳴き声くらいしか価値ないんじゃない?" }, { "id": "204300_0_B120", "serif": "つまらない造形だけど、足首だけは貰っておこっと。私、勉強家だし" }, { "id": "204300_0_B130", "serif": "本当にこんなことでいいの? 無欲な人間ね。もっと面白い出し物、用意してあげるのに" }, { "id": "204300_0_B140", "serif": "くぅっ!" }, { "id": "204300_0_B150", "serif": "バッカじゃないの?" }, { "id": "204300_0_B160", "serif": "あ~あ。本気になってヤダヤダ。みっともない" }, { "id": "204300_0_B170", "serif": "それで満足? ただ倒すだけだなんて、程度が低いんじゃない?" }, { "id": "204300_0_B180", "serif": "センスなぁ~い!" }, { "id": "204300_0_B190", "serif": "啼けよ" }, { "id": "204300_0_B200", "serif": "死んじゃえば?" }, { "id": "204300_0_B210", "serif": "運命、かき乱してあげる!" }, { "id": "204300_0_B220", "serif": "いちいち切り裂くの面倒" }, { "id": "204300_0_B230", "serif": "用済み。死ねよ" }, { "id": "204300_0_B410", "serif": "アッハハハ!" }, { "id": "204300_0_B420", "serif": "グチャグチャに…!" }, { "id": "204300_0_B430", "serif": "最っ高!" }, { "id": "204300_0_B440", "serif": "ほぉらほぉらぁ!" }, { "id": "204300_0_B480", "serif": "浴びるように、ね!" }, { "id": "204300_0_B490", "serif": "もっと、もっと……!" }, { "id": "204300_0_B500", "serif": "私好みの踵があればいいけど……。ま、高望みは止めとくか" }, { "id": "204300_0_B800", "serif": "うふ。うふふふ。アッハハハ! ざぁこ、ざぁこ♪ 何もわからないまま死んじゃえば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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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れが本来の私。人間から血を奪う吸血妖精。悪魔の如きバーヴァン・シー。お淑やかな令嬢ごっこも悪くないけど、このコスも悪くないでしょう? はっ、緑色のスカートとか上品すぎて履いてられねえよ" }, { "id": "204300_1_G110", "serif": "何これ? レベルアップってやつ? 自分から死にたいってわけ? おっもしろ~い" }, { "id": "204300_1_G120", "serif": "なんでかな……こうやって大切にされると、なんとなく、昔、誰かに頭を撫でられた、ような……" }, { "id": "204300_1_H010", "serif": "はい、これプレゼント。貴方の靴、作業用のものばかりだから。一足ぐらいはこういうのが無いとね。……はあ? 何その顔。誕生日なんだから贈り物は当然じゃない。常識よ常識" }, { "id": "204300_1_H020", "serif": "またイベントかよ。飽き飽きだっつーの……私、人混みとか好きじゃないし" }, { "id": "204300_1_H030", "serif": "退屈。どこかに連れて行って" }, { "id": "204300_1_H040", "serif": "サーヴァントだからって、マスターのいう事を聞く、なんて思ってんじゃねーだろうな。油断が過ぎると寝首掻かれるからな? 気を付けな" }, { "id": "204300_1_H050", "serif": "マスターをどう思っているか、ですか? もちろん、最高のオモチャです♪" }, { "id": "204300_1_H060", "serif": "ヒールのある靴が好き。私のコレクション、見る?" }, { "id": "204300_1_H070", "serif": "嫌いなもの? ごちゃごちゃうるせえ雑魚共だろ。あとお前な" }, { "id": "204300_1_H080", "serif": "聖杯をヒールにするって良くない? こんなに背徳的な発想、私以外誰が出来───んん? 鍋、ベル、丼ぶり……あちらのお客様から、だと……!? ──聖杯ヒールはなし。同レベルと思われたくない" }, { "id": "204300_1_H090", "serif": "絆が深まった? ほんと? 凄いのね、あなた。目に見えないものが見えるなんて。脳検査、受けてみる?" }, { "id": "204300_1_H100", "serif": "悪ぃ、前に絆がどうとか言ってたじゃんか。アレ、私もみたい。なんか居心地良いんだよ、お前の部屋。まあ、いっときの気まぐれ…何かのバグだとは思うけど" }, { "id": "204300_1_H110", "serif": "うぅわダッサ、このマスター礼装ダッサ!? 待って待って、他にないの? 『笑われるから嫌だ』? いいじゃん面白いんだから! 見たい見たい、もっと見せろよ!" }, { "id": "204300_1_H120", "serif": "はぁ……つまんねえ。退屈。死にそう。悲鳴が足りないっていうか、血が見たいっていうか。でもサーヴァント相手に宝具撃つのも飽きたしなぁ。なんか変わった相手……あ、ねえ? ちょっと遊びに行かないマスター? 誰もいなーい……暗くて素敵なところでぇ……刺激的なコト、しましょ?" }, { "id": "204300_1_H130", "serif": "今更だけど、あなたってホラー耐性高かったのね。付き合い、ここまで続いたのは初めてかも。……? ていうか、怖いのが好きなんだ。相性バッチリじゃんか、私たち。いいぜえ? これから嫌っていうほどたくさん作ってやるよ。あなたの……ト・ラ・ウ・マ♡" }, { "id": "204300_1_H170", "serif": "血の伯爵令嬢……マジイカレてる。なんであんなに自分の分身持ててんだよ。普通気が狂うだろうが。っていうか、初めから狂ってんのか?" }, { "id": "204300_1_H180", "serif": "血の伯爵夫人……マジ目障りね。アイアンメイデンをドレスにするとか、並の発想じゃないし……私もアダルト路線で行ってみるか……" }, { "id": "204300_1_H190", "serif": "私、バーゲストは好きよ。愛した相手を食べるのが性癖のくせに、必死に騎士ぶってるところとか、可哀想で楽しいでしょう?" }, { "id": "204300_1_H210", "serif": "メリュジーヌかぁ……アイツ単体だと別に興味ないんだよなぁ。あのどうしようもなく終わってる関係が好きだったからさぁ。あ〜あ、あの最っ高に最っ低なクズ女も来ないかな〜" }, { "id": "204300_1_H220", "serif": "やだ、お母様がいるじゃない! 最っ高! ……あれ? でもあのお母様、妖精國の時よりかわいくない? 猫どころかライオン被ってるレベルよ、アレ" }, { "id": "204300_2_B010", "serif": "ほら……!" }, { "id": "204300_2_B020", "serif": "どぉ……!?" }, { "id": "204300_2_B030", "serif": "痛い……!?" }, { "id": "204300_2_B040", "serif": "一緒に……ほら……!" }, { "id": "204300_2_B050", "serif": "思い出した……私、魔女だった! 見ていて、お母様! あぁ、でも……何だっけ、これ……" }, { "id": "204300_2_B080", "serif": "許さない…!" }, { "id": "204300_2_B090", "serif": "はぁぁ……あぁぁあああ!!" }, { "id": "204300_2_B100", "serif": "はぁぁ……。あぁぁ……あぁぁぁ……!" }, { "id": "204300_2_B110", "serif": "くだらない…。みんな、潰して…刻んで…食べてあげる……!" }, { "id": "204300_2_B120", "serif": "早く……早く、ちょうだい……。そのガラクタを早く……! お腹が減って、仕方が無いの……!" }, { "id": "204300_2_B130", "serif": "あぁ……あ、あぁ……あ、ああ、あ、あ、あ、あぁぁぁぁぁ!!" }, { "id": "204300_2_B140", "serif": "ひうっ!" }, { "id": "204300_2_B150", "serif": "やめて……やめてやめてやめて!" }, { "id": "204300_2_B160", "serif": "イヤ……イヤイヤイヤ……!" }, { "id": "204300_2_B170", "serif": "痛くない……。全然痛くない……。私……まだ、生きてる、の?" }, { "id": "204300_2_B180", "serif": "ゴミ" }, { "id": "204300_2_B190", "serif": "クズ" }, { "id": "204300_2_B200", "serif": "ガラクタ" }, { "id": "204300_2_B210", "serif": "ウフフ……ウフフフフフフ" }, { "id": "204300_2_B220", "serif": "あなたも……受けてみる?" }, { "id": "204300_2_B230", "serif": "あぁ……お母様……" }, { "id": "204300_2_B410", "serif": "アッハハハ!" }, { "id": "204300_2_B420", "serif": "グチャグチャに……!" }, { "id": "204300_2_B430", "serif": "お前がぁ!!" }, { "id": "204300_2_B440", "serif": "見て……ねぇ、見て……!" }, { "id": "204300_2_B480", "serif": "死ねない……死ねないの……!" }, { "id": "204300_2_B490", "serif": "どこ…? ここ、どこ……!?" }, { "id": "204300_2_B500", "serif": "どこ…? ここ、どこ……!?" }, { "id": "204300_2_B510", "serif": "フフ…ウッフフフフ……。ほら、こっち来なさいよ……私を殺してみなさいよ……。…ホラ…!ホラァ……!!" }, { "id": "204300_2_B800", "serif": "ハァ、ハァァ……見つけた、捉えた……! 絶対に……逃がさない……!! 『痛幻の哭奏フェッチ・フェイルノート』……!!" }, { "id": "204300_2_B810", "serif": "アッハハハハ!! ねぇ、悔しい? 悔しい? 私みたいな雑魚に殺されるのってどんな気持ち? まぁ……どうでもいっかぁ!!" }, { "id": "204300_2_B840", "serif": "千切れても……美しく!" }, { "id": "204300_2_B910", "serif": "豚ぁ!" }, { "id": "204300_2_B920", "serif": "連れて行って……!" }, { "id": "204300_2_B930", "serif": "好き……大好き……!" }, { "id": "204300_2_G010", "serif": "はぁ……はぁ……はぁああ……!" }, { "id": "204300_2_G040", "serif": "……あれ? 私、今まで何を……。……幸せな夢を、見ていた気がする……。ああ……喉が痛い……痛いの。まるで首から下が、無くなってしまったみたい……。私、どうなって、るの" }, { "id": "204300_2_G050", "serif": "あぁ……あああぁ……あああああ! 思い出した、思い出した……あんたのせいで、あんたのおかげで、全部全部思い出せた! 殺してやる、殺してやる、殺してやる! くだらない妖精も、弱っちい人間も、みんなみんな殺してやる! 見ていてお母様……私、今度こそ女王になってみせる!" }, { "id": "204300_2_G110", "serif": "下らない……みんな潰して、刻んで、食べてあげる" }, { "id": "204300_2_G120", "serif": "どこ……? ここ……、どこ……?" }, { "id": "204300_2_H010", "serif": "生まれて来た日……大変、贈り物を用意しないと。一日が終わるまでに……うまく、出来るかしら……" }, { "id": "204300_2_H020", "serif": "ねぇ、マスター……私、舞踏会に行きたいの。綺麗な場所で、綺麗な服を着て……花のように、踊りたいの……" }, { "id": "204300_2_H030", "serif": "どこに、行くの?" }, { "id": "204300_2_H040", "serif": "縛って……。お願い……。逃げないで……。崩れ落ちないよう……私の手足を縛ってよ……!" }, { "id": "204300_2_H050", "serif": "マスター……? マス、ター……? ああ、私のマスターのこと……? ……やった。私、誰かのサーヴァントになれたんだ……!" }, { "id": "2043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月の光、だったかな。太陽は、苦手だったから……" }, { "id": "204300_2_H070", "serif": "嫌いなもの……何か、あったかな……?" }, { "id": "204300_2_H080", "serif": "聖杯……! 知ってるわ……知ってるの……! 何でも願いが叶うんですって……! あぁ……! それで村が豊かになれば、みんなも私に優しくしてくれるかしら……!" }, { "id": "204300_2_H090", "serif": "あいつらは、どこ。見つけて、……さないと。私が、私である内に" }, { "id": "204300_2_H100", "serif": "綺麗でしょ……? このドレスは、お母様が……大切な言葉と、一緒に……くれたもの……、だったのに……。何だったのか、思い出せない……" }, { "id": "204300_2_H110", "serif": "あいつらは、見つかった……? 早く見つけないと、叱られる……、どうしてそうなんだって、叱られる……。ああ……、ごめんなさい、ごめんなさい、お母様……!" }, { "id": "204300_2_H120", "serif": "バーヴァン・シー、バーヴァン・シー……赤い踵の、可愛い娘……村のみんなの、人気者……誰もが笑顔の、慰め者……』ああ、頭が……! 頭が、痛いの……!" }, { "id": "204300_2_H130", "serif": "あっはははは! 見つけた見つけた! ありがとう、ありがとう見知らぬひと! あなたのおかげでアイツらを見つけたわ! 潰れろ……潰れろ、潰れろ!! 蜜に集るアリども……みんな私のヒールで潰されろ!! ウッフフ、フフ……アッハハハハ!" }, { "id": "204400_0_B010", "serif": "チョップ!" }, { "id": "204400_0_B020", "serif": "せいや!" }, { "id": "204400_0_B030", "serif": "投擲!" }, { "id": "204400_0_B040", "serif": "丸めて転がして、どどん!" }, { "id": "204400_0_B050", "serif": "夏は転じて冬となり、陽光は転じて雪となる。寒々しさこそ我が宿命……華のように凍りなさい! 『雪夏、麗しきは霧氷の滴スニエクレータ・スネグーラチカ』!" }, { "id": "204400_0_B080", "serif": "遊びまくるわ" }, { "id": "204400_0_B090", "serif": "ヴィイ、夏らしく輝きましょう" }, { "id": "204400_0_B100", "serif": "私、冬の方が好きなのだけど……よし、やっちゃうわよ!" }, { "id": "204400_0_B110", "serif": "ふふ、うふふ! ごめんなさい、箸が転んでも可笑しい年頃なの。まあ、箸を使った事はないんだけど" }, { "id": "204400_0_B120", "serif": "あら、勝ったみたいね。さ、アイスアイス♪" }, { "id": "204400_0_B130", "serif": "アナスタシア大勝利ね。さ、パレードパレード♪" }, { "id": "204400_0_B140", "serif": "あいたっ!" }, { "id": "204400_0_B150", "serif": "きゃあっ! ダメダメダメ!" }, { "id": "204400_0_B160", "serif": "じゃあ……冬になったら、起こしてちょうだい……すやー……" }, { "id": "204400_0_B170", "serif": "疲れたので、倒れます……zzz……" }, { "id": "204400_0_B180", "serif": "いいわよ" }, { "id": "204400_0_B190", "serif": "よろしく" }, { "id": "204400_0_B200", "serif": "どうぞどうぞ" }, { "id": "204400_0_B210", "serif": "切り札を出すわ。ヴィイ、宝具準備" }, { "id": "204400_0_B220", "serif": "了解。さぁ、冬の時間よ!" }, { "id": "204400_0_B230", "serif": "いいのかしら……? では遠慮なく" }, { "id": "204400_0_B2440", "serif": "合体、丸めて、とあー!" }, { "id": "204400_0_B250", "serif": "マスター? 防寒の用意はしたわね?" }, { "id": "204400_0_B410", "serif": "よいしょっと" }, { "id": "204400_0_B420", "serif": "ていていてーい!" }, { "id": "204400_0_B430", "serif": "はい、どーん!" }, { "id": "204400_0_B440", "serif": "雪玉よ、受け取りなさい!" }, { "id": "204400_0_B480", "serif": "サマーコーデ!" }, { "id": "204400_0_B490", "serif": "スペシャルにいくわ" }, { "id": "204400_0_B500", "serif": "さあ、プレイボール。一人残らず殴り殺すわ。野球ってそういうものでしょう? ……あら、違う?" }, { "id": "204400_0_B520", "serif": "マスター、勝ったわ。褒め称えなさい? 拍手と紙吹雪もね" }, { "id": "204400_0_B530", "serif": "今年の夏も暑くなりそうね。さあ、涼みましょう、マスター" }, { "id": "204400_0_B540", "serif": "もう!" }, { "id": "204400_0_B550", "serif": "ちょっと! 痛いのですけどー!" }, { "id": "204400_0_B800", "serif": "さぁ、ヴィイの奇蹟を見せてあげる。夏でもこたつ、冬でもアイス。全てが反転して、かき氷出来上がり! 『雪夏、麗しきは霧氷の滴スニエクレータ・スネグーラチカ』!" }, { "id": "204400_0_B810", "serif": "実はこの宝具ってば夏を強引に冬に変えているので、ちょっと温度差が激しいのよ。風邪を引かないよう気を付けてね? 『雪夏、麗しきは霧氷の滴スニエクレータ・スネグーラチカ』! まぁ……風邪よりダメージが深刻よね……" }, { "id": "204400_0_B840", "serif": "100t雪だるま、せい!" }, { "id": "204400_0_G010", "serif": "成長したわ。まあ、身長が伸びるわけではないのだけど" }, { "id": "204400_0_G020", "serif": "とりあえず現状維持、というところね。さあ、次次" }, { "id": "204400_0_G030", "serif": "マスター、三つ編みはお好きかしら? ヴィイも私も三つ編みです。かわいいと思ったのなら、そこにある「いいね」ボタンを押しましょうね。……あら、無いわ" }, { "id": "204400_0_G040", "serif": "ど、どう、かしら……ちょっと、大胆すぎるかしら? でも、かわいいは全てに勝るから仕方ないわね。あなたが似合うと言ってくれたなら、それでもうこの水着を着た甲斐があったというものよ" }, { "id": "204400_0_G050", "serif": "水着に着替えるの、最初はちょっと憂鬱だったの。だってほら、皆さん綺麗でかわいいですし……。でも、結局私は私自身と、それから信頼できる相手がかわいいと思ってくれるなら、それで満足できる、ローコストサーヴァントだったみたい。フフ♪……あなたは、私をかわいいと思ってくれているわよね? ──なら、問題ないわ!" }, { "id": "204400_0_G110", "serif": "ご馳走様。さあ、どんどん持ってきてちょうだい" }, { "id": "204400_0_H010", "serif": "お誕生日おめでとう、マスター! 例え誕生日がいつだったとしても、あなたが生まれた瞬間は眩しいくらいの夏だったと、私信じているの……ふふ" }, { "id": "204400_0_H020", "serif": "マスター、イベント開催中よ。さあ、張り切って稼ぎましょう!" }, { "id": "204400_0_H030", "serif": "マスター夏よ。出かけるわよ、着いてきなさい" }, { "id": "204400_0_H040", "serif": "主従関係。いい言葉です。私は主であり従者。マスターは従者であり主。あら、これって平等ね?" }, { "id": "2044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 魔力を融通しあう仲ね。……この言い方、ちょっと秘密めいた響きがあっていいわね。フフ♪" }, { "id": "2044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かき氷ね。アイスクリームも好きよ。冷製パスタとか、冷麺も好きね" }, { "id": "2044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腹痛ね。冷たい物を食べすぎると、どうしてお腹が痛くなるのかしら……" }, { "id": "204400_0_H080", "serif": "聖杯があれば、夏と冬を気分次第で変更できるかしら。いつでも夏、いつでも冬。最高じゃないかしら" }, { "id": "204400_0_H090", "serif": "あら、どうしたの、マスター" }, { "id": "204400_0_H100", "serif": "うふふ、ぼんやりしちゃって。どうやら私の水着に首ったけのようね。……大丈夫大丈夫、マスターの気持ちをわかっているわ" }, { "id": "204400_0_H110", "serif": "マスター、陽射しは大丈夫? 暑さがヤバめになったら、申告してほしいわ。ヴィイがいつでも、あなたの頭にかき氷を降らせてくれるからね" }, { "id": "204400_0_H120", "serif": "水着はカタログから選んだの。最近の水着は……何というか……かわいかったり、カッコよかったり、蠱惑的だったり、大変ね。私も迷いに迷いました。……ちゃんと悩殺、できているかしら? フフ♪" }, { "id": "204400_0_H130", "serif": "冬の朝のように穏やかな時間を、あなたと過ごしたいと思う。夏の夜のように、少しだけ騒々しい時間を、あなたと過ごしたいと思う。春の午後のように穏やかな……秋の夕暮れのように寂しげな時間を、共に過ごしたいと思うの。……つまり、ずっと傍にいてくれるかしら、ということね。……ふふ。責任、取ってね" }, { "id": "204400_0_H170", "serif": "本来の私は陰気で悪戯好きで、依存性が高く、なのに怠惰で気紛れ……こうして羅列すると、ちょっと最低ね。でもまあ、それも私。召喚されているのだから、絆を深める覚悟はある、と考えていいわよね?" }, { "id": "204400_0_H180", "serif": "あら、シャルロット。ふふ、私たち、本当に気が合うわね。気が合いすぎて、多分いつか殺し合いになってしまいそう。きっとなるわね……うふふ" }, { "id": "204400_0_H1800", "serif": "今年の夏は、どうだった、マスター?あなたにとって、いい夏だった?私にとっては、とてもいい夏だったわ。あの時間を…忘れたくはないわね…" }, { "id": "204400_0_H190", "serif": "納言さんも水着になったのね。でも、あの人の華やかさはそのまま。陽気なところもそのまま。うるさ───声の大きいところもそのままね。あの人、バーサーカーでもアーチャーでもあまり変わりないのね……" }, { "id": "204400_0_S010", "serif": "アロハ! ……コホン。召喚に応じ参上したわ。アナスタシアよ。夏なので着替えてきたの。ヴィイも着替えたので、夏の準備は万全よ。さあ、楽しむわよ!" }, { "id": "204500_0_B010", "serif": "戦いようはある!" }, { "id": "204500_0_B020", "serif": "道を開けろ" }, { "id": "204500_0_B030", "serif": "逃がしはしない!" }, { "id": "204500_0_B040", "serif": "女王が命じる。撃て!" }, { "id": "204500_0_B050", "serif": "証明開始──。戦場に猛る女王を見た者よ、汝なれらの夢想が我が枷を砕く。この縛からの解放を以って、私は私を否定する! 『砕けよ黄金の枷鎖、黄金の恥辱オーセンティック・トライアンフ』!! 真なる凱旋の主を迎えよ……" }, { "id": "204500_0_B080", "serif": "東方の女王、ここにあり" }, { "id": "204500_0_B090", "serif": "この重みこそが、私を……" }, { "id": "204500_0_B100", "serif": "ひれ伏す気はないらしい" }, { "id": "204500_0_B110", "serif": "全部隊、展開!" }, { "id": "204500_0_B120", "serif": "求めるものは近い" }, { "id": "204500_0_B130", "serif": "勝鬨かちどきを上げろ!" }, { "id": "204500_0_B140", "serif": "うっ!" }, { "id": "204500_0_B150", "serif": "あの敗北と比べれば、これしき……!" }, { "id": "204500_0_B160", "serif": "更なる辱めを、受けようとは……" }, { "id": "204500_0_B170", "serif": "すまん……勝利は、またも遠く……" }, { "id": "204500_0_B180", "serif": "うむ" }, { "id": "204500_0_B190", "serif": "狙え" }, { "id": "204500_0_B200", "serif": "異論はない" }, { "id": "204500_0_B210", "serif": "恥辱を拭う時が来た──!" }, { "id": "204500_0_B220", "serif": "私が望むものは……!" }, { "id": "204500_0_B410", "serif": "こういう使い方もありか" }, { "id": "204500_0_B420", "serif": "甘く見たようだな!" }, { "id": "204500_0_B430", "serif": "はああっ!" }, { "id": "204500_0_B440", "serif": "砂嵐すら撃ち抜くだろう──!" }, { "id": "204500_0_B480", "serif": "怯むな、反撃!" }, { "id": "204500_0_B800", "serif": "否定開始──。天地に示すは我が幻想の武勇。しかればその輝きに枷は解け消ゆ。存在し得ぬ理想を以って、私は私を証明する! 『砕けよ黄金の枷鎖、黄金の恥辱オーセンティック・トライアンフ』!! 喝采せよ、女王の凱旋である──" }, { "id": "204500_0_G010", "serif": "女王に税を収めるようなものか? ……うむ、立派な心掛けだ" }, { "id": "204500_0_G020", "serif": "一応言っておくが、この姿にまったく羞恥を感じていないというわけではないぞ? 我が身の全てに耐え、それすらも力にするのが私の在り方というだけだ。……だから、その……あまりじろじろ見るな……!" }, { "id": "204500_0_G030", "serif": "これが霊基再臨か……。恥辱の鎖が千切れぬのであれば、あまり意味はないが……まあ、良しとしておくか" }, { "id": "204500_0_G040", "serif": "より突きつけられる姿となってしまったな……。私が、女王であると同時に、敗北者である事を。……ふふ、そんな顔をするな。これが強くなった証というのなら、実際そうなのだろう。乗り越えるべきものが、より明らかな形になったんだ。気合いが入るさ" }, { "id": "204500_0_G050", "serif": "お前の目は不思議だな……。こんな姿の私を──恥辱の鎖に繋がれた私を前にしてなお、私の勝利を、私の強さを信じてくれている。……ああ、だから私はここまで来られたのだろう。どんな高潔さよりも、どんな威厳よりも、どんな力よりも……その目は、得難いものだと思える。今ばかりはパルミラの女王ではなく、ただのゼノビアとして言おう。──ありがとう。私は、良よいマスターにめぐり会った" }, { "id": "204500_0_G110", "serif": "感謝する……としか言えないな" }, { "id": "204500_0_G120", "serif": "鎖を打ち破るための力が、今……!" }, { "id": "204500_0_H010", "serif": "カルデアのアウグストゥスが生まれた日か。それは、盛大な生誕祭を行わねばなるまいよ" }, { "id": "204500_0_H020", "serif": "『戦士女王』と呼ばれるこの私でも、戦いの事ばかり考えている訳でないぞ。祭事が行われている時期なら尚更だ。お前も、この機会しか出来ぬことをしてくるといい──" }, { "id": "204500_0_H030", "serif": "最近はずっとここに居るようだが……進軍の時期を逸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 注意することだ" }, { "id": "204500_0_H040", "serif": "私は敗軍の女王だ。だが……だからこそ、成せることもある。曲がらぬ意志が、願いがある。お前はそれを信じてくれればいい──" }, { "id": "204500_0_H050", "serif": "アウグストゥスとは、ローマ皇帝が使っていた名だが……元はラテン語で『尊厳者』と言う意味だ。故にこそ、私は資格あるものであれば、アウグストゥスだと考えた。だから息子にそう名乗らせたのだし……そうだな、マスター。お前はカルデアのアウグストゥスなのだろう" }, { "id": "204500_0_H060", "serif": "デーツを知っているか? アルミラにもたくさん生えていたヤシの果実でな。甘くて美味うまいんだ" }, { "id": "2045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か……。愚かで無能なローマ皇帝は嫌いだな。だから、私たちが統治した方がマシだと立ち上がることになったのだ" }, { "id": "204500_0_H080", "serif": "大いなる力を持つ、聖杯……。それがあれば、パルミラはローマに勝てたのだろうか……" }, { "id": "204500_0_H090", "serif": "私の願いは、この身にまとわりつく恥辱を振り払う事だ。それを忘れるな" }, { "id": "204500_0_H100", "serif": "この姿は無論、誇らしいものではない。だが、情けなさや羞恥を噛み殺しているだけかというと、それも少し違う。それ以前の問題だ。これは、私が乗り越えるべき事実そのものだ。戦場で刻み込まれた敗北の傷を、真に勇気ある戦士は隠さないし、目をそらすこともしない。つまりはそういうことだな" }, { "id": "204500_0_H110", "serif": "お前は私のことを野卑な戦士と思っているかもしれないが、私は、貞淑さというのは大事だと思う。むやみに異性と触れ合ったり、露出の高い服を着たりするのは……その……よくない。いや、言いたいことは分かる。それでもだ" }, { "id": "204500_0_H120", "serif": "私は敗北ののち、命乞いをし、ローマの民として生きたと伝わっているそうだな。私自身は覚えていない。私の記憶は、この黄金の枷と鎖で、凱旋式を引き回されているところまでだ。おそらくその先……あまりの恥辱に、きっと私は死んだのだ。私の心が、死んだのだ" }, { "id": "204500_0_H130", "serif": "後世に伝わる私の末路が、パルミラを貶めるための捏造ならばまだいい。だが、本当に情けなく生き永らえたのだとしたら、この私は耐えられない。私は、その可能性を否定したい。最後まで戦士の女王として戦い、恥辱を振り払ったのだと信じたい。だから……戦わせてくれ。私が、決してローマからの恥辱に屈しなかったのだと、私自身が確信できるような、誇りある戦いを、させてくれ。悪い話ではないはずだ。私がこの醜い黄金の枷を振り払えた時、きっとお前にも勝利がもたらされるだろう。それは輝かしいもののはずだ。こんな黄金よりも、ずっとな" }, { "id": "204500_0_H170", "serif": "ふん。ローマの者が多いのだな、ここには。ウァレリアヌスのように弱く、ガリエヌスのように愚かでなければいいが" }, { "id": "204500_0_H180", "serif": "あれは……剣闘士スパルタクス! 願ってもない逸材だ。我が軍に参加してくないものだろうか" }, { "id": "204500_0_H190", "serif": "影の風紀委員、か。……ああ、国にとっても軍にとっても、風紀の乱れを是正するのは非常に大切なことだ。私も手伝える事があったら手伝っ──……待て。凄い剣幕で彼女がこっちに向かってくるのだが! なぜだ!?" }, { "id": "204500_0_H200", "serif": "クレオパトラ七世は私の憧れだ。正確なところは分からないが、私にはその血が流れているとも聞く。……なに? ここにいるのか!? ちょ……ちょっと待て。心の準備が……!" }, { "id": "204500_0_S010", "serif": "私はパルミラの女王ゼノビア。アーチャーだ。……なんだその格好は、と思っているな?心配するな、私もそう思っている。だが問題はない。これは仕方のないことなのだ。この拘束も気にするな。私はこの姿でも立派に戦える。おそらく、それを示すためにこそ───私は今、ここにいるのだ" }, { "id": "2300100_0_B010", "serif": "쨍쨍♪" }, { "id": "2300100_0_B020", "serif": "벌칙 게임, 입니다♡" }, { "id": "2300100_0_B030", "serif": "안 놓칠 거에요♡" }, { "id": "2300100_0_B040", "serif": "후후, 돼지가 되어라~♡" }, { "id": "2300100_0_B050", "serif": "BB~ 채널~!\n이거 큰일입니다! 하지만 안심하세요.\nBB짱에게 맡겨주세요!\n절대회복───\n커스드 큐피드 클렌저♡\n……후후. 주사, 아팠나요?" }, { "id": "2300100_0_B080", "serif": "없었던 일로 할게요♡" }, { "id": "2300100_0_B090", "serif": "뭐든지 할 수 있는, 끝판대장 계열 후배입니다!" }, { "id": "2300100_0_B100", "serif": "징벌 타임, 시작입니다♡" }, { "id": "2300100_0_B110", "serif": "보고 있으세요, 선배♡" }, { "id": "2300100_0_B120", "serif": "이리하여, 그레이트 데빌 BB짱은 오늘도 귀여웠습니다~☆" }, { "id": "2300100_0_B130", "serif": "오퍼레이션, 완료입니다. 격의 차이, 이해해주셨나요?" }, { "id": "2300100_0_B140", "serif": "꺄악?!" }, { "id": "2300100_0_B150", "serif": "우우, 무슨 짓을 하는 건가요!" }, { "id": "2300100_0_B160", "serif": "굴욕입니다…… 선배 이외의 사람에게, 쓰러지다니……" }, { "id": "2300100_0_B170", "serif": "방심했습니다…… 미안해요, 마스터 씨……" }, { "id": "2300100_0_B180", "serif": "잔혹하게, 냉혹하게, 입니다☆" }, { "id": "2300100_0_B190", "serif": "에엣, 무서워~!" }, { "id": "2300100_0_B200", "serif": "후후후후……" }, { "id": "2300100_0_B210", "serif": "제 변신, 보고 싶은가요?" }, { "id": "2300100_0_B220", "serif": "갈게요, 서・언・배・애♡" }, { "id": "2300100_0_B310", "serif": "룰렛, 스타트!" }, { "id": "2300100_0_B320", "serif": "슬롯 머신, 스타트!" }, { "id": "2300100_0_B330", "serif": "블로섬~ 쇼 타임!" }, { "id": "2300100_0_B340", "serif": "소녀 코스터, 렛츠 고!" }, { "id": "2300100_0_B350", "serif": "스파이럴, 스타트." }, { "id": "2300100_0_B360", "serif": "스킬 금지입니다!" }, { "id": "2300100_0_B370", "serif": "회복 금지입니다!" }, { "id": "2300100_0_B380", "serif": "강화 금지입니다!" }, { "id": "2300100_0_B390", "serif": "보구 금지입니다!" }, { "id": "2300100_0_B400", "serif": "파티를 교체하겠습니다~♡" }, { "id": "2300100_0_B410", "serif": "자~ 사쿠라 비~~임♡" }, { "id": "2300100_0_B420", "serif": "NP 어~업!" }, { "id": "2300100_0_B430", "serif": "어이쿠, 설마 싶은 버스트 타임!" }, { "id": "2300100_0_B440", "serif": "개미처럼~♪" }, { "id": "2300100_0_B450", "serif": "어이쿠, 럭키 타임!" }, { "id": "2300100_0_B460", "serif": "이번에는 여러분의 턴입니다!" }, { "id": "2300100_0_B470", "serif": "도와드릴게요~☆" }, { "id": "2300100_0_B480", "serif": "찬스예요, 선배♡" }, { "id": "2300100_0_B490", "serif": "어이쿠, 배드 럭~~!" }, { "id": "2300100_0_B500", "serif": "듬뿍 괴로워해주세요." }, { "id": "2300100_0_B510", "serif": "자~아, 아차상~☆" }, { "id": "2300100_0_B520", "serif": "그냥은 못 갑니다!" }, { "id": "2300100_0_B530", "serif": "힘내라, 힘내라♡" }, { "id": "2300100_0_B540", "serif": "스위치, 온 입니다." }, { "id": "2300100_0_B550", "serif": "슬롯, 스타트……!" }, { "id": "2300100_0_B560", "serif": "쇼 타임이에요." }, { "id": "2300100_0_B570", "serif": "너무 우쭐하지 마시길." }, { "id": "2300100_0_B580", "serif": "운만큼은 좋네요." }, { "id": "2300100_0_B590", "serif": "이번에는 서비스입니다." }, { "id": "2300100_0_B600", "serif": "네, 네, 마음대로 하세요." }, { "id": "2300100_0_B610", "serif": "빠져나갈 수 있나요?" }, { "id": "2300100_0_B620", "serif": "그렇죠, 이래야죠!" }, { "id": "2300100_0_B630", "serif": "운이 없는 사람들이네요?" }, { "id": "2300100_0_B640", "serif": "자~아, 대흉 나왔습니다." }, { "id": "2300100_0_B650", "serif": "찬스예요, 선배♡" }, { "id": "2300100_0_B660", "serif": "어이쿠, 배드 럭~~!" }, { "id": "2300100_0_B670", "serif": "듬뿍 괴로워해주세요." }, { "id": "2300100_0_B680", "serif": "자~아, 아차상~☆" }, { "id": "2300100_0_B690", "serif": "그냥은 못 갑니다!" }, { "id": "2300100_0_B710", "serif": "힘내라, 힘내라♡" }, { "id": "2300100_0_B800", "serif": "자, 기뻐하세요.\n목소리는 고요하게, 나의 그림자는 세계를 뒤덮는다───\n흐물흐물하게 만들어 드릴게요.\n커스드 큐피드 클렌저!\n……후후.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했나요?" }, { "id": "2300100_0_G010", "serif": "레벨 업~~! 넘쳐나는 후배 파워로 당신의 미래도 GET입니다!" }, { "id": "2300100_0_G020", "serif": "영기의 향상이에요!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씨!" }, { "id": "2300100_0_G030", "serif": "음. 뭔가요, 그 기대로 가득한 눈은.\n말해두겠는데, 저는 안 갈아입을 거니까요.\n이번에는 어디까지나 특례, 마음을 다 허락한 건 아닙니다!" }, { "id": "2300100_0_G040", "serif": "자, 스킬이 늘어났으니,\n그 ‘간호사복으로 안 갈아입어?’ 라는 얼굴은 그만 하세요!\n검정 코트야말로 끝판대장 후배의 증거!\n이 쿨한 맛을 모르겠다면, 마스터 씨라도 돼지로 만들어버릴 거니까요!" }, { "id": "2300100_0_G050", "serif": "……정말이지. 이 이상 변화가 없다고 알면서, \n이렇게 소재를 써준 거로군요……\n제가 말하기도 그렇지만, 마스터 씨, 사람이 너무 좋아요.\n그렇게 괴롭혔는데도 태연하게 있어주다니." }, { "id": "2300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n특별한 날이니까 오늘 정도는 진짜 후배 파워를 보여주겠어요!\n……어흠, 어서 오세요, 선배.\n목욕하시겠어요? 식사하시겠어요?\n아니면…… 감・금?" }, { "id": "2300100_0_H020", "serif": "오늘도 이벤트 절찬리 진행중~!\n정말이지 여러분은 부지런하네요.\n그럼 가엾은 벌레들을 뿌직뿌직 짓밟으러 가볼까요?" }, { "id": "2300100_0_H030", "serif": "마스터 씨, 저…… 너무 괴로워요……\n이 이상 얌전히 있는 건 도저히 못 참겠어요……\n끝판대장 후배로서, 큰 힘을 발휘하게 해주세요!" }, { "id": "2300100_0_H040", "serif": "마스터 씨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말인가요?\n물론 놀리고 괴롭힐 보람이 있는 장난감입니다!" }, { "id": "2300100_0_H050", "serif": "주종관계?\n아하~ 제가 배신하지 않나 걱정되나요?\n어머나, 소심하기도 하셔라~☆\n저는 룰을 몹시 좋아하는 애거든요?\n지키게 만드는 것이 특기고, 깨뜨리는 것은 더 특기니까 기대해주세요♡" }, { "id": "23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물론 선배입니다!\n아, 하지만 선배에도 종류가 있어서,\n“이건 무리야. 존귀해” 계열 선배하고,\n“어쩔 수 없네, 도와드릴까요” 계열 선배가 있고 그렇거든요.\n마스터 씨가 어느 쪽인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 "id": "23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인간인데요?\n당연하지 않나요." }, { "id": "2300100_0_H080", "serif": "좋지요, 성배! 무슨 소원이라도 이루어준다는,\n머리 나빠 보이는 캐치프레이즈가 최고에요!\n자업자득, 무덤을 파는 것은 인간만의 기능이니까요. \n자, 한눈 팔지도 말고 자폭해주세요~!" }, { "id": "2300100_0_H090", "serif": "뭐어? 이걸로 이제 동료?\n있잖아요, 착각하지 말아주실래요?\n저는 기본적으로 인간을 몹시 싫어하거든요.\n상급 AI로서 당신들, 바보 같은 인류를 감시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요." }, { "id": "2300100_0_H100", "serif": "상당한 배틀 스코어네요.\n글러먹은 마스터는 글러먹은 마스터 나름 노력한다는 소리네요!\n아직 BB짱의 이상에는 한참 모자랍니다만,\n앞으로도 질리지 말고 발버둥쳐주세요!" }, { "id": "2300100_0_H110", "serif": "…………\n마스터 씨, 인간 주제에 차별이나 편견이 없네요. \n머리가 이상한 거 아닌가요?\n조금 더 화산처럼 감정적으로, \n개미처럼 쬐끄만 기량을 보여줘도 괜찮은데요?\n아니, 안 그러면…… 싫어할 이유가 없어지잖아요." }, { "id": "2300100_0_H120", "serif": "……하아. 오늘도 전투 후의 회복, 감사합니다.\n그리고 달콤한 것을 양보해 주신 것도. \n제가 단것을 좋아한다는 걸 누가 가르쳐줬나요?\n네? 왠지 모르게 알았다? BB 검정 1급?\n그, 그런가요. 삼류 마스터치고 괜찮은 관찰안이네요!" }, { "id": "2300100_0_H130", "serif": "……이렇게 까다롭고 파탄난 AI인 저를 이렇게까지 신용하다니……\n이렇게 되었으니 끝까지 신세지겠습니다! \n문캔서의 이름을 걸고, 당신을 칼데아 제일의 마스터로 만들겠어요!\n라고 기특한 소리를 할 줄 알았나요? 신뢰도는 MAX가 되어도 \nBB짱의 괴롭힘도는 변하지 않습니다!\n후훗. 저와 함께 있는 한 평온한 생활은 없으니까, 그 점은 각오해주세요, \n서・언・배・애♡" }, { "id": "2300100_0_H140", "serif": "핫?! 이 기척은 BB짱의 흑역사, \n부끄러운 개인적 취향을 분리해서 매장했을 터인 사쿠라 파이브……!\n어라, 하지만 개심한 거 아닌가요, 저거?!\n우와아…… 얼터에고라도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n저는 여전히 최고로 예쁜 그레이트 데빌인 상태라니……\n저의 바탕이 된 오리지널은 상당히 성가시네요……" }, { "id": "2300100_0_H150", "serif": "스즈카고젠 씨가 있군요.\n그 분, 타마모 씨에 대항할 생각으로 경박한 척하고 있지만, \n마음만 먹으면 문 셀급의────\n아뇨. 이건 비밀이었습니다.\nBB짱, 반성☆" }, { "id": "2300100_0_H160", "serif": "신부 의상의 세이버 씨, 무녀 복장의 캐스터 씨, 붉은 외투의 아처 씨, \n그리고 어디에서나 거만한 길길맨……\n관측우주에서는 말소된, 기록우주에만 남은 특수사안의 당사자들인가.\n뭐, 이미 저하고는 관계없는 일이지만요." }, { "id": "2300100_0_H170", "serif": "아니, 왜 키아라 씨가 있는 건가요~?!\n문 셀이 태양계에 필적하는 규모의 연산 소스라면, \n저 비스트 같은 건 태양계에 필적하는 쾌락 랜드거든요?!\n됐으니까, 입이 험한 동화작가에게라도 떠넘기고 와주세요~!" }, { "id": "2300100_0_H190", "serif": "어차, 청초하고 가련, 그러면서 포용력의 화신 같은 \n멋진 히로인 서번트, 발견 이야기~☆\n좋군요, 고귀한 청색의 인도 여신 의상!\n어디의 금성의 여신하고는 조신함이 다르다고 할까, \n솔까말로 저것이야말로 이상적인 저입니다!" }, { "id": "2300100_0_H200", "serif": "뭐뭐뭐, 뭔가요, 저 서번트~~~?!\n저와 같은 얼굴, 같은 베이스인데, \n저, 저 노출도는 너무 파렴치합니다~~~~!\n예? 비스트ⅢL? 키아라 씨와 대칭되는 보스 캐릭터?\n아아아, 왜 저는 언제까지고 그런 역할만 맡는 건가요~~?!" }, { "id": "2300100_0_I010", "serif": "영자 통신판매 사이트, BB 다이너에 어서 오세요!\n사쿠라멘트는 모였나요?\n포기하고 팍팍 제게 환원해주세요☆" }, { "id": "2300100_0_I020", "serif": "터널을 지나자, 그곳은 사악한 BB 스튜디오였다……\n포기하고 제게 바쳐주세요,\n서・언・배・애." }, { "id": "2300100_0_I030", "serif": "안 타는 쓰레기는 꿈의 섬으로.\n모은 돈은 지배자에게.\n팍팍 일해주세요." }, { "id": "2300100_0_I040", "serif": "자, 보수를 받으세요♡\nBB 다이너는 당신의 햄스터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 { "id": "2300100_0_I050", "serif": "이번에는 그쪽인가요?\n개수에 한도가 있으니까, 너무 욕심 부리면 좋은 일 없을걸요?" }, { "id": "2300100_0_I060", "serif": "루틴워크를 비웃는 자는 루틴워크에 패한다……\n어떠한 일이든지 사소한 것부터 조금씩 조금씩, 입니다☆ " }, { "id": "2300100_0_I070", "serif": "알뜰한 체크, 좋아요, 좋아요☆\n그런 SMALL한 노력, BB짱은 정말 좋아합니다!" }, { "id": "2300100_0_I080", "serif": "수고하셨습니다.\n당신의 활약으로 이번 특수사안은 해결되었습니다.\n인류는 역시 아슬아슬한 수준이긴 해도 아직 쓸만한 존재네요!\n제 선배도 분명 웃으며 그렇게 말해줄 거예요!" }, { "id": "2300100_0_I090", "serif": "사건 해결, Congratulations!\n인류 대승리, 다음 이벤트로 렛츠 고! 입니다!\n하지만 그 전에 아이템 회수를 잊지 마세요.\n샵도 이벤트 보상도, 열심히 한 만큼 확실히 GET해주세요!" }, { "id": "2300100_0_I110", "serif": "즐거웠던 BB 다이너도 폐점.\n여러 일이 있었지만, 끝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칼데아의 마스터 씨.\n아직 포인트가 남아 있다면 특별히 거래해드릴 테니까, 사양 마세요.\n언젠가 또 전자의 바다에서 만나요!" }, { "id": "2300100_0_I210", "serif": "게이트 키, GET 입니다☆" }, { "id": "2300100_0_I220", "serif": "다음 비밀로 돌격이네요!" }, { "id": "2300100_0_I230", "serif": "선배를 기다리는 다음 퀘스트는?!" }, { "id": "2300100_0_I240", "serif": "울지 않거든 웃겨버려라, 거대 맵……\n어머~ 선배도 참 대담해라!" }, { "id": "2300100_0_I250", "serif": "마음의 열쇠, GET~☆\n드디어 결전이네요…… 꿀꺽." }, { "id": "2300100_0_I260", "serif": "BB 상회의 총력을 결집하여 만든 대 비스트Ⅲ 아이템입니다!\n이것만 있으면 보살 모드가 되지 않습니다!" }, { "id": "2300100_0_I270", "serif": "강철의 자제심을, 당신에게." }, { "id": "2300100_0_I280", "serif": "예~ 주사 놓을게요♡ 열심히 해주세요!" }, { "id": "2300100_0_I290", "serif": "정~말로 싫지만, 어쩔 수 없네요!\n도무지 쓰러뜨리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스페셜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 { "id": "2300100_0_I300", "serif": "어,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건가요?\n개구쟁이 키아라 챌린지……\n그런 사고방식도 있군요…… 과연……" }, { "id": "2300100_0_M010", "serif": "저 랭크 미션 클리어~☆\n초보적인 아이템이지만, 있어서 손해볼 것 없지요?" }, { "id": "2300100_0_M020", "serif": "레어 아이템, GET~!\n피스만이 아니라, 정말로 원하는 것도 준비한다……\n그것이 능력있는 후배란 것이지요!" }, { "id": "2300100_0_M030", "serif": "새로운 미션이 해방되었습니다.\n넌더리 내지말고 전진해주세요." }, { "id": "2300100_0_M040", "serif": "새로운 퀘스트가 해방되었습니다. 싫증내지 말고 수행해주세요." }, { "id": "2300100_0_M050", "serif": "새로운 스팟이 개척되었습니다.\n기죽지 말고 진행해주세요." }, { "id": "2300100_0_M060", "serif": "BB짱, GET~~~!\n보구 레벨, 올려주세요!" }, { "id": "2300100_0_M070", "serif": "모든 미션 클리어를 확인.\n수고하셨습니다.\n평소에는 장난 치는 BB짱입니다만, \n여기에는 저도 솔직히 감탄하고 있습니다." }, { "id": "2300100_0_M080", "serif": "모든 퀘스트 클리어를 확인.\n뒷면 맵, BB/GO의 침묵을 확인.\n으으음, 그야말로 퍼펙트!\n당신이야말로 일급 안마사! 덕분에 어깨 결림이 싹 나았어요♡" }, { "id": "2300100_0_N010", "serif": "영자 비평 사이트, BB 키친에 어서 오세요~!\n자, 이번에 선배에게 주는 상은……" }, { "id": "2300100_0_N020", "serif": "루틴워크를 비웃는 자는 루틴워크에 패한다……\n어떠한 일이든지 사소한 것부터 조금씩 조금씩, 입니다☆ " }, { "id": "2300100_0_N030", "serif": "알뜰한 체크, 좋아요, 좋아요☆\n그런 SMALL한 노력, BB짱은 정말 좋아합니다!" }, { "id": "2300100_0_N040", "serif": "인포메이션은 훑어보았나요?\n룰의 파악 없이는 게임의 완전 답파도 없지요.\n똑똑히 읽어주시라고요?" }, { "id": "2300100_0_N050", "serif": "그건 그렇고, 왜 이런 퀘스트를 준비했느냐고요?\n정말, 선배는 음흉하다니깐!\n정답은 게임을 클리어한 뒤에!" }, { "id": "2300100_0_N060", "serif": "수고하셨습니다.\n당신의 활약으로 이번 특수사안은 해결되었습니다.\n인류는 역시 아슬아슬한 수준이긴 해도 아직 쓸만한 존재네요!\n제 선배도 분명 웃으며 그렇게 말해줄 거예요!" }, { "id": "2300100_0_N070", "serif": "사건 해결, Congratulations!\n인류 대승리, 다음 이벤트로 렛츠 고! 입니다!\n하지만 그 전에 아이템 회수를 잊지 마세요.\n샵도 이벤트 보상도, 열심히 한 만큼 확실히 GET해주세요!" }, { "id": "2300100_0_N080", "serif": "사건 해결, Congratulations!\n인류 대승리, 다음 이벤트로 렛츠 고! 입니다!\n하지만 그 전에 아이템 회수를 잊지 마세요.\n샵도 이벤트 보상도, 열심히 한 만큼 확실히 GET해주세요!" }, { "id": "2300100_0_S010", "serif": "세계의 벽이 다 무어냐, 찾아왔습니다, 소문의 칼데아!\n달의 나비, 문캔서 BB짱, 여기에 소환, 입니다!\n뭐, 잠깐 머물 곳이지만,\n잘 부탁해요, 하찮은 마스터 씨." }, { "id": "2300100_0_S110", "serif": "세계의 벽이 다 무어냐, 찾아왔습니다, 소문의 칼데아!\n달의 나비, 문캔서 BB짱, \n여기에 소환, 입니다!\n뭐, 잠깐 머물 곳이지만,\n잘 부탁해요, 서・언・배・애♡" }, { "id": "2300100_0_T010", "serif": "BB~~~~ 채널~~~~~!" }, { "id": "2300100_0_T020", "serif": "인류 여러분~ 여전히 멍청한 얼굴을 하고 계십니까?" }, { "id": "2300100_0_T030", "serif": "갑자기 공격을 받은 개미처럼 허둥대고 있습니까~? 허둥대고 있지요~?" }, { "id": "2300100_0_T040", "serif": "아잉~ 수천 년이 지나도 진보가 없다니, 여러분은 정말 대단하네요! \n그 점에는 사악한 BB짱도 무심코 동정하게 됩니다!" }, { "id": "2300100_0_T050", "serif": "뭐, 그렇다고 해도 ‘가엾다’의 벡터가 아니라, ‘한심하다’의 벡터이지만요?" }, { "id": "2300100_0_T060", "serif": "안타깝지만 아닙니다. 저는 위저드도 마스터도 아닙니다!" }, { "id": "2300100_0_T070", "serif": "에~ 이 방송은 달의 지배자인 저, \n위법 상급 AI · BB가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 { "id": "2300100_0_T080", "serif": "예? 왜 목소리가 있냐고요?\n그야 물론 제가 치트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 { "id": "2300100_0_T090", "serif": "처음 등장할 때는 최대의 임팩트를." }, { "id": "2300100_0_T100", "serif": "모름지기 히로인이라면, 소녀처럼 탐욕스럽게, 천사처럼 냉혹하게." }, { "id": "2300100_0_T110", "serif": "인간과의 격의 차이를 보여주는, 어른스럽지 못한 BB짱이었습니다!" }, { "id": "2300100_0_T120", "serif": "이야기, 안 들었나요? 스피커 볼륨뿐만 아니라 \n두뇌회전까지 OFF로 설정했나요?" }, { "id": "2300100_0_T130", "serif": "저는 BB. 인간 이상의 스펙을 지닌, \n당신의 든든한 후배 내비게이터입니다." }, { "id": "2300100_0_T140", "serif": "‘베베’든 ‘비비’든, 마음대로 불러주세요.\n어차피 끝까지 정식명칭은 가르쳐주지 않을 거니까요." }, { "id": "2300100_0_T150", "serif": "아잉~ 그 반격, 최고네요! 직감만으로 살고 있나 보군요!" }, { "id": "2300100_0_T160", "serif": "이 BB짱, 열심히 음성을 수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 { "id": "2300100_0_T170", "serif": "우우…… 하지만 그런 척수반사 마스터에게는 슬픈 소식입니다……" }, { "id": "2300100_0_T180", "serif": "이건 풀 보이스가 아니라 파트 보이스.\n음성이 나오는 건 처음뿐이니까, 마음껏 실망해주세요." }, { "id": "2300200_0_B010", "serif": "뭐야!" }, { "id": "2300200_0_B020", "serif": "쾅~! 봄버~!" }, { "id": "2300200_0_B030", "serif": "받아 주세요~" }, { "id": "2300200_0_B040", "serif": "찬스! 승리의 여신은 잔혹하답니다!" }, { "id": "2300200_0_B050", "serif": "자, 기뻐하세요. 목소리는 저 멀리, 나의 그림자는 세상을 뒤덮는다. \n‘C.C.C. 커스드 커팅 크레이터’. 네, 여러분 한꺼번에 뿌직, 입니다. " }, { "id": "2300200_0_B080", "serif": "한여름의 참, 록온!" }, { "id": "2300200_0_B090", "serif": "선배, 응원 잘 부탁해요!" }, { "id": "2300200_0_B100", "serif": "알로하! 자, 버케이션의 시작이에요!" }, { "id": "2300200_0_B110", "serif": "마음대로 농락해 드리죠." }, { "id": "2300200_0_B120", "serif": "그렇게 그레이트 데빌 BB짱은 해변에서도 무적인 것이었습니다. " }, { "id": "2300200_0_B130", "serif": "지켜보셨나요, 선배? 저, 격투도 대단하답니다. " }, { "id": "2300200_0_B140", "serif": "꺄악!" }, { "id": "2300200_0_B150", "serif": "정말, 최악이네요~" }, { "id": "2300200_0_B160", "serif": "꺄악! 쓰러져 버린 저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 { "id": "2300200_0_B170", "serif": "윽! 분하지만 후퇴합니다. I’ll be back!" }, { "id": "2300200_0_B180", "serif": "얏호~!" }, { "id": "2300200_0_B190", "serif": "말괄량이인가요~? 말괄량이입니다!" }, { "id": "2300200_0_B200", "serif": "체스토!" }, { "id": "2300200_0_B210", "serif": "놀이는 여기까지. 진짜 저, 보고 싶나요?" }, { "id": "2300200_0_B220", "serif": "악몽의 크레이터에, 초대~!" }, { "id": "2300200_0_B410", "serif": "서머 버케이션!" }, { "id": "2300200_0_B420", "serif": "볼케이노 어퍼!" }, { "id": "2300200_0_B430", "serif": "얍, 합, 너클~!" }, { "id": "2300200_0_B440", "serif": "헤이헤~이! 돼지 씨 덩크!" }, { "id": "2300200_0_B480", "serif": "부탁이야, 사랑에 시간을." }, { "id": "2300200_0_B490", "serif": "BB~ 채널~! in 하와이!!" }, { "id": "2300200_0_B800", "serif": "호러 쇼에 초대~ 응~ 이제 참을 수 없어요~! \n──탄식하세요, 이것이 마지막 바캉스예요. \n‘C.C.C. 커스드 커팅 크레이터’. ……장난이에요~ 귀여운 BB짱이었습니다. " }, { "id": "2300200_0_B890", "serif": "타임 스톱!" }, { "id": "2300200_0_G010", "serif": "얏호~! 레벨업! 앞뒤 생각하지 말고, \n저를 더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세요, 선배." }, { "id": "2300200_0_G020", "serif": "이번에는 특별한 변화 없음, 입니다. 아쉬운가요? 저도 아쉬워요. \n좀 더 뭐랄까, 여러 가지 모습이 되어 보고 싶었는데요." }, { "id": "2300200_0_G030", "serif": "하와이섬의 여신이자 화산의 화신, BB펠레짱, \n여기서 폭발적 탄생입니다. \n청순파도 좋지만, 이번의 저는 보시는 대로 제멋대로에 자기중심적, \n잔인하고 악랄한 여신 펠레니까요. 지금까지 이상으로 마음껏, \n마스터 씨를 곤란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 }, { "id": "2300200_0_H010", "serif": "우훗, 우후훗, 우후후후훗! 어, 어라? 잠깐, 왜 도망치는 건가요? \n오늘이 마스터 씨의 생일이라 듣고, 한달 동안 차분히 준비해 왔는데. \n보세요, 이 슬롯, 새롭게 만들었답니다? 재미있을 테니 꼭 좀 돌려주세요!\n우훗, 어떤 악몽도 마음대로. \n이번에는 풀코스로, 진득하니 매만져 드릴게요?" }, { "id": "2300200_0_H020", "serif": "어이쿠야! 이벤트 발견전! 귀찮으신 것은 알겠습니다만, \n자잘한 전투야말로 라이벌과 차이를 벌릴 기회. \n그런 미니멈한 노력, BB짱 무척 좋아해요!" }, { "id": "2300200_0_H030", "serif": "어머나! 귀여운 돼지 씨 발견! 일과인 퀘스트도 가지 않고, \n방에서 게으름을 피우는 스타일, 최고네요. 나중에 충분히 후회, \n아니, 재색 겸비한 BB짱에게 의지해 주세요. " }, { "id": "2300200_0_H040", "serif": "마스터에 관해서, 인가요? 저는 인류의 서포트를 하는 AI니까요, \n서번트든 아니든 마스터에게 조력합니다. \n예, 서번트든 아니든, 말이지요. " }, { "id": "2300200_0_H050", "serif": "안심하시길. 평소보다 자유로운 BB짱입니다만, \n계약은 확실히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윗사람에게는 절대복종. \n그럼요, 역학 관계는 절대적인걸요. " }, { "id": "2300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하와이의 평화입니다~! \n이 귀여움, 이 마그마는 그것을 위한 것이니까요." }, { "id": "2300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인간인데요? 싫어하는 것이니까, 세심하고 정밀하게, \n시간을 들여서 괴롭혀 주고 싶어져요. " }, { "id": "2300200_0_H080", "serif": "성배라면 마음대로 가져가세요. 마스터 씨가 바란다면, \n조악한 것이나마 얼마든지 마구 찍어내 드릴게요. \n그 왜, 우선은 살찌우고나서부터, 라고들 하니까요. " }, { "id": "2300200_0_H090", "serif": "새삼스럽게 인사를 하네요. 저는 여러분의 생활을 원조, 보조하는 \n달 세계의 상급 AI, BB. 이번에는 수영복 차림으로 여러분을 \n서포트하겠습니다. 한여름의 경험, 잘 부탁드려요. 선・배. " }, { "id": "2300200_0_H100", "serif": "후우~! 비치 스포츠, 최고로 즐겁네요. \n항상 보험의로서 지내고 있었으니까요. \n이런 식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신선해요. \n네? 평소보다 강하다고요? 내숭 떨고 있었냐고요? \n아니라고요~! 이번에는 그런 여신을 인스톨했을 뿐이에요~!" }, { "id": "2300200_0_H110", "serif": "휴양지는 최고입니다만, 사람이 많은 것은 역겹네요. \n저와 마스터만이라면 즐거울 텐데. 차라리, 다들 크레이터에…… \n네? 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아무것도 아니예요~!" }, { "id": "2300200_0_H120", "serif": "슬슬, 저의 정체를 눈치챘으리라고 생각하는데, \n아직도 저를 사용하시는 건가요? 거짓말은 할 수 없으니 \n기쁘다고 말해 두겠습니다만…… 좀 이상하신 거 아닌가요? \n이대로 가면, BAD END라고요?" }, { "id": "2300200_0_H130", "serif": "휴. 틈을 봐서, 돼지로 만들어 괴롭혀 줄 예정이었는데, 플랜 변경이에요.\n괴짜에 변태 마스터 같은 건 레어하니까, \n조금 더 서번트 놀이를 해 드릴게요. \n제대로 돌봐드릴 테니까, 선한 인류로 머물러 주세요? \n뭐, 그것은 그렇다 쳐도, 마지막에는 돼지로 만들어 드리겠지만요~\n왜냐뇨, 여신 펠레의 연인은──" }, { "id": "2300200_0_H170", "serif": "으음. 요긋! 하고 감이 왔네요. \n애비게일 씨, 저와 비슷한 편력의 소유자이시군요. 촉수도 겹치고요. \n하지만, 성질은 반대네요. BB짱은 밝고 개방적인 소악마지만, \n그 아이는 배덕을 감춘 임모럴한 소악마 같아요. " }, { "id": "2300200_0_H180", "serif": "천재 화가와 사악한 신의 콜라보라니, 두 손 들었어요. \n아니 그보다, 그 상위종을 얕보고 있었네요. \n이~렇게나 유쾌한 주변머리를 가지고 있다니, \n평가가 장어처럼 쭈~우욱 올라가네요! 아니, 문어지만요. " }, { "id": "2300200_0_H190", "serif": "사신이 있다면 그것을 사냥하는 자도 있다. 과연. \n과연? 뭐, 포리너끼리 서로 싸우는 것은 아무래도 좀. \n네? 저를 쫓아 왔다? 에엑~! BB짱, 무해하고 귀여울 뿐인, \n단순한 히로인 인데요. " }, { "id": "2300200_0_H200", "serif": "지금이라면 저도 파라오의 동료로 들어갈 수 있을 듯 말 듯한 느낌. \n하지만, 이집트에 갈색 피부라고 하면 저보다 더 잘 어울리는 \n위저드 씨를 알고 있으니, 여기서는 자중하도록 할까요. " }, { "id": "2300200_0_S010", "serif": "저를 불러내다니 주제도 모르는 인간도 다 있네요. \n혹시, 스스로 돼지 라이프를 희망하는 난감한 분인가요? \n농담이랍니다, 포상 같은 토크는 이쯤에서 끝. \n문캔서 BB, 당신의 소망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n단념하고 저의 장난감이 되어 주세요, 선・배." }, { "id": "2300200_2_B010", "serif": "우훗! 지나치게 행동했나요~?" }, { "id": "2300200_2_B020", "serif": "이쪽~ 이쪽~" }, { "id": "2300200_2_B030", "serif": "갈기갈기 찢어지세요. " }, { "id": "2300200_2_B040", "serif": "형용하기 어려운, 냐루냐루빔!" }, { "id": "2300200_2_B050", "serif": "잔혹하게 떨어트려 줄게. 우훗, 이제 도망칠 수 없습니다. \n이것이 욕망의 끝, 비대해진 에고의 말로. \n‘C.C.C. 커스드 커팅 크레이터’. 잘 아셨나요?" }, { "id": "2300200_2_B080", "serif": "잔혹하게, 사신스럽게, 입니다. " }, { "id": "2300200_2_B090", "serif": "저의 촉수는 잔인하답니다. " }, { "id": "2300200_2_B100", "serif": "형용하기 어려운 심야 방송, 질척질척한 공포를 당신에게." }, { "id": "2300200_2_B110", "serif": "우후후. 충분히 괴롭혀 줄게." }, { "id": "2300200_2_B120", "serif": "아~아. 시시해. 참혹한 벌레들의 콜렉션이 늘어났을 뿐이었습니다. " }, { "id": "2300200_2_B130", "serif": "한없이 희롱당하다가 비참하게 끝난다. \n당신들에는 그것이 잘 어울려요." }, { "id": "2300200_2_B140", "serif": "윽!!" }, { "id": "2300200_2_B150", "serif": "꽤 하잖아요?" }, { "id": "2300200_2_B160", "serif": "저, 전혀 분하지 않으니까요! \n다음에는 더 지독한 꼴로 만들어 드리겠어요!" }, { "id": "2300200_2_B170", "serif": "다행이야. \n이걸로 사신들의 무리가 사라지고 원래의 아름다운 BB짱이……!\n될 리가 없겠지요. " }, { "id": "2300200_2_B180", "serif": "웃기지 말아 주실래요?" }, { "id": "2300200_2_B190", "serif": "비참하네요~" }, { "id": "2300200_2_B200", "serif": "뭐, 따르겠지만요. " }, { "id": "2300200_2_B210", "serif": "냐르 슈탄, 냐르 가샨나." }, { "id": "2300200_2_B220", "serif": "곤란한 개미들이네요~" }, { "id": "2300200_2_B420", "serif": "BB겟! 기분 좋은 비명, 최고예요!" }, { "id": "2300200_2_B430", "serif": "꺄아악~ 잔혹해라~" }, { "id": "2300200_2_B440", "serif":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사쿠라 빔!" }, { "id": "2300200_2_B480", "serif": "서드 아이, 개안. 표본으로 만들어 줄게." }, { "id": "2300200_2_B490", "serif": "BB~채널~! in 하와이!!" }, { "id": "2300200_2_B800", "serif": "사육장에 넣어줄게. 우훗, 이제 도망칠 수 없답니다. \n자, 불쌍하게 열심히 도망쳐 보세요. \n‘C.C.C. 커스드 커팅 크레이터’. 너무 비참해서 말할 가치가 없네요. " }, { "id": "2300200_2_B890", "serif": "타임 스톱!" }, { "id": "2300200_2_G010", "serif": "얏호~! 레벨업! 앞뒤 생각하지 말고, \n저를 더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세요, 선배." }, { "id": "2300200_2_G040", "serif": "하앗! 겨우 자유로워졌어요. 고마워요, 보잘 것 없는 마스터 씨. \n이것이, 외우주의 트릭스터와 융합된 저. 당신들 인류를 질척질척한 \n악몽으로 끌어들이는 얼굴 없는 달, BB토텝짱이에요.\n자, 적도 아군도 마찬가지. 모~두 제 그림자에 떨어트려 줄・게・요. " }, { "id": "2300200_2_G050", "serif": "그렇게 해서, 해변을 대절해 봤습니다. 자, 빨리빨리! \n이쪽으로 와서 즐기도록 해요. 이런 귀여운 사신 계열 후배와 \n단둘뿐이라니 인생에서 한 번 있을까 말까 라고요. \n이 둘만의 저녁놀이 지금까지 저를 키워 주신 당신에 대한 \n선물이랍니다~ 네, 정말, 단둘뿐. \n왜냐하면, 마스터 씨 이외의 인간은 벌써 사라져 버렸으니까요. \n우후, 우후훗. 우후후후훗." }, { "id": "2300200_2_H010", "serif": "우훗, 우후훗, 우후후후훗! 어, 어라? 잠깐, 왜 도망치는 건가요? \n오늘이 마스터 씨의 생일이라 듣고, 한달 동안 차분히 준비해 왔는데. \n보세요, 이 슬롯, 새롭게 만들었답니다? \n재미있을 테니 꼭 좀 돌려 주세요! 우훗, 어떤 악몽도 마음대로. \n이번에는 풀코스로, 진득하니 매만져 드릴게요?" }, { "id": "2300200_2_H020", "serif": "어이쿠야! 이벤트 발견전! 귀찮으신 것은 알겠습니다만, \n자잘한 전투야말로 라이벌과 차이를 벌릴 기회. \n그런 미니멈한 노력, BB짱 무척 좋아해요!" }, { "id": "2300200_2_H030", "serif": "어라라?! 마음까지 돼지 씨인 건가요? \n일과인 퀘스트까지 제대로 완수하지 않게 되었다니, \n이제는 대형 쓰레기 같은 존재네요~ 쓰레기는 쓰레기답게, \n저의 특제 소각로에 휙, 하고 던져지고 싶으신가요~?" }, { "id": "2300200_2_H040", "serif": "마스터, 라니 웃기는 소리예요. 당신들은 고작해야 플레이어. \n저라는 운명을 앞에 두고 농락당하는 나뭇잎 같은 존재니까요. \n그 부분은, 제대로 분별해 주세요. " }, { "id": "2300200_2_H050", "serif": "주종 관계는 잘 지키고 있어요.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넣더라도, \n저는 어디까지나 건강 관리 AI니까요. \n여러분의 건강을 마지막까지 지켜볼 의무와 취미가 있답니다. \n제 안의 사신 씨도 그렇게 말하고 있네요. " }, { "id": "23002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못생긴 장난감이에요. \n불쌍한 것일수록 애착이 솟아나잖아요~" }, { "id": "23002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인간이 중요한 순간에 태도를 바꾸는 것이, \n몹시 거슬려요. 지고 있는데도 지지 않았다는 눈빛을 하면, \n언어화할 수 없는 감정이 이렇게, 가슴 안에 꾸욱~ 하고요. " }, { "id": "2300200_2_H080", "serif": "네? 성배? 돼지 목에 진주, 개 발에 편자라는 말을 아시나요?\n그런 종류의 권유는 거절해 주세요. \n마스터 씨를 못 쓰게 만드는 것은 저의 임무니까요. " }, { "id": "2300200_2_H090", "serif": "에엣~! 싫어라! 마스터 씨, 너무 어리광을 부려서 징그러~\n계약한 것만으로 저를 길들였다고 생각하셨나요? \n지금 BB짱은 무적의 슈퍼 그레이트 데빌이라고요? \n당신 같은 벌레를 상대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나요~?" }, { "id": "2300200_2_H100", "serif": "제가 사악한 것은, 제가 BB이기 때문입니다. 사신과는 관계가 없어요. \n아니 그보다, 사악한 신이 들어오더라도 휘둘리지 않고, 지지 않고, \n양보하지 않아요. 인류를 어떤 식으로 가지고 노는가는,\n저의 라이프 워크니까요. \n그런 부분, 절망하면서 지켜봐 주세요. 마스터 씨?" }, { "id": "2300200_2_H110", "serif": "욕망이야말로 인간의 본질. 희망이야말로 인간을 묶는 채찍. \n그것을 알면서도 거스를 수 없다니, 재미있는 볼거리죠, 인간이란.\n마스터 씨도 인정해 버리면 편하다구요? \n자신은 구제할 도리가 없는, 불쌍한 벌레라고. " }, { "id": "2300200_2_H120", "serif": "문득 생각했는데요, 마스터 씨는 존재할 가치가 있나요? \n재능은 평범하고, 운명력도 낮고. 얼굴도 엑스트라보다 조금 나은 정도고.\n책상 위에 덩그러니 놓인 지우개 정도의 존재잖아요? \n그런데도 정말, 인류를 구원하겠다고 말하는 건가요?" }, { "id": "2300200_2_H130", "serif": "우와~ 이렇게까지 참을성이 강하다니, 기분나쁜 것을 넘어서 무섭네요.\n하지만 그래도, 그 무서움이 저의 심금을 찡~ 하고 건드렸습니다. \n그러니까 타깃 변경이에요. 그 왜, 인류 여러분을 가지고 노는 것은 \n언제든지 가능하니까요? 지금은 그런 것보다, 눈 앞의 진수성찬을 \n즐겨야죠. 맞죠? 그렇죠? 저만의, 마・스・터・씨?" }, { "id": "2300200_2_H140", "serif": "어이쿠야! 이벤트 발견전! 귀찮으신 것은 알겠습니다만, \n자잘한 전투야말로 라이벌과 차이를 벌릴 기회. \n그런 미니멈한 노력, BB짱 무척 좋아해요!" }, { "id": "2300200_2_H170", "serif": "으음. 요긋! 하고 감이 왔네요. \n애비게일 씨, 저와 비슷한 편력의 소유자이시군요. 촉수도 겹치고요. \n하지만, 성질은 반대네요. BB짱은 밝고 개방적인 소악마지만, \n그 아이는 배덕을 감춘 임모럴한 소악마 같아요. " }, { "id": "2300200_2_H180", "serif": "천재 화가와 사악한 신의 콜라보라니, 두 손 들었어요. \n아니 그보다, 그 상위종을 얕보고 있었네요. \n이~렇게나 유쾌한 주변머리를 가지고 있다니, \n평가가 장어처럼 쭈~우욱 올라가네요! 아니, 문어지만요. " }, { "id": "2300200_2_H190", "serif": "사신이 있다면 그것을 사냥하는 자도 있다. 과연. \n과연? 뭐, 포리너끼리 서로 싸우는 것은 아무래도 좀. \n네? 저를 쫓아 왔다? 에엑~! BB짱, 무해하고 귀여울 뿐인, \n단순한 히로인 인데요. " }, { "id": "2300200_2_H200", "serif": "지금이라면 저도 파라오의 동료로 들어갈 수 있을 듯 말 듯한 느낌. \n하지만, 이집트에 갈색 피부라고 하면 그밖에 더 잘 어울리는 위저드 씨를\n알고 있으니, 여기서는 자중하도록 할까요. " }, { "id": "2300300_0_B050", "serif": "안에 든 사람 같은 건 없다…… 고 생각했냐, 바보 자식아! \n가면을 벗으면 미소녀인 게 당연하다구요! \n자! 숭상하도록 하라! \n가네쉬 임팩트으으으으으읏?!(육탄이여, 내일부터 진심이어라)\n……지금 본 건, 비밀이라구?" }, { "id": "2300300_0_B080", "serif": "연소한다." }, { "id": "2300300_0_B090", "serif": "소멸한다." }, { "id": "2300300_0_B100", "serif": "멸망하라, 가냘픈 자들……" }, { "id": "2300300_0_B110", "serif": "혀를 깨물고, 죽어." }, { "id": "2300300_0_B120", "serif": "레어 아이템을…… 드랍하라……" }, { "id": "2300300_0_B140", "serif": "그만 둬……" }, { "id": "2300300_0_B150", "serif": "진짜 그만 둬. " }, { "id": "2300300_0_B160", "serif": "세이브 해 뒀으니…… 분하지는 않아……" }, { "id": "2300300_0_B180", "serif": "니트." }, { "id": "2300300_0_B190", "serif": "머스트." }, { "id": "2300300_0_B200", "serif": "다이!" }, { "id": "2300300_0_B210", "serif": "신벌의 때, 다!" }, { "id": "2300300_0_B220", "serif": "공물을, 잘 부탁한다." }, { "id": "2300300_0_B480", "serif": "감쇠한다." }, { "id": "2300300_0_B800", "serif": "경천동지! 지금, 야수가 우리에서 풀려났다! \n조심스럽게 말해서 천지창조! 금단의 신 콜라보! \n나의 매력으로 짓밟아주우와아아아아앗?! ……중력이, 밉다. " }, { "id": "2300300_0_G010", "serif": "나에게 바쳐라…… 나에게 바쳐라……!" }, { "id": "2300300_0_H030", "serif": "일퀘를…… 수행하는 거다……" }, { "id": "2300300_0_H040", "serif": "기브 앤드…… 테이크……" }, { "id": "2300300_0_H050", "serif": "어떻게 된 인과인지…… 내가 서번트가 될 줄이야…… 후히." }, { "id": "2300300_0_H060", "serif": "심야에 먹는 감자칩이야말로 최고…… 아이스크림도 좋지……" }, { "id": "2300300_0_H070", "serif": "어째서 일하는 거야…… 어째서 현실에 충실한 거냐고……" }, { "id": "2300300_0_H080", "serif": "성배를 써서 나를 레벨 100으로 만드는 거다…… \n카르나와 아르주나, 라마에게도 사용하거라." }, { "id": "2300300_0_H090", "serif": "무엇을…… 믿지……?" }, { "id": "2300300_0_H100", "serif": "나야말로…… 가네샤……" }, { "id": "2300300_0_H110", "serif": "슬슬…… 재림 같은 거…… 안 하시려나요……" }, { "id": "2300300_0_H120", "serif": "혹시, 석화 페티시즘…… 인가……" }, { "id": "2300300_0_H130", "serif": "아, 정말~ 안에 든 사람이 있는 게 당연하잖아요! \n얼른 재림시키라고요~! \n저도 이젠 칼데아 라이프를 보내고 싶다구요~!!" }, { "id": "2300300_0_S010", "serif": "……멋지게 나를 소환했군…… 나야말로 복을 불러들이고, 부를 내리며,\n절대적인 평안…… 즉, 휴가를 약속하는 신령…… \n의사 서번트, 문캔서, 가네샤다.\n나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그대에게 부를 가져다 주는 자……\n너무 자주 전선으로 내보내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하라……" }, { "id": "2300300_1_B010", "serif": "놀라운 은혜로움!" }, { "id": "2300300_1_B020", "serif": "비기 오동통 춤!" }, { "id": "2300300_1_B030", "serif": "으음~ 뭐시기 어택." }, { "id": "2300300_1_B040", "serif": "초! 은혜로운 플래시!" }, { "id": "2300300_1_B050", "serif": "아~ 열 받았어! 가네샤 씨의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지! \n사업 평안 팔괘 양호! 지금 극한의 중량의, \n가네쉬 임팩트으으으으으읏?!(육탄이여, 내일부터 진심이어라)\n……내일부터, 운동하겠슴다." }, { "id": "2300300_1_B080", "serif": "뿌우~웅!" }, { "id": "2300300_1_B090", "serif": "피코 힘낼게." }, { "id": "2300300_1_B100", "serif": "제정신으로 하는 짓이라곤 생각되지 않슴다……" }, { "id": "2300300_1_B110", "serif": "나는 먹어도 맛있지 않다고~!" }, { "id": "2300300_1_B120", "serif": "어째서 이렇게까지 몸이 무거운 건가요~?" }, { "id": "2300300_1_B130", "serif": "이 둥글둥글함…… 그리고 이 둥글둥글함!" }, { "id": "2300300_1_B140", "serif": "아프지 않아!" }, { "id": "2300300_1_B150", "serif": "전혀 아프지 않아!" }, { "id": "2300300_1_B160", "serif": "신이란 좀 더 이렇게…… 아니, 됐슴다……" }, { "id": "2300300_1_B170", "serif": "코끼리는 끼리끼리…… 농담이야. " }, { "id": "2300300_1_B180", "serif": "어째서?" }, { "id": "2300300_1_B190", "serif": "어쩔 수 없네요~" }, { "id": "2300300_1_B200", "serif": "별나기는……" }, { "id": "2300300_1_B210", "serif": "신다운 모습, 보여 버릴까?" }, { "id": "2300300_1_B220", "serif": "무정한 노동 명령임다~!" }, { "id": "2300300_1_B410", "serif": "나중에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 "id": "2300300_1_B420", "serif": "가라, 무시카 군!" }, { "id": "2300300_1_B430", "serif": "에~잇!" }, { "id": "2300300_1_B440", "serif": "반짝~!" }, { "id": "2300300_1_B480", "serif": "눈을 뜨라, 신의 프아워~" }, { "id": "2300300_1_B800", "serif": "가네샤 씨가, 나에게 더 빛나라고 속삭이고 있다……! \n사업 번창 즉시 확정! 지금 전설의~ \n가네쉬 임팩트으으으으으읏?!(육탄이여, 내일부터 진심이어라)\n……내세부터, 제대로 하겠슴다." }, { "id": "2300300_1_G010", "serif": "싸늘한 눈을 하고 계시네요…… \n너 같은 별종에게 사용하는 아이템이 아깝다는 눈을 하고 있습니다…… \n주눅이 듬다……" }, { "id": "2300300_1_G020", "serif": "핫하~앙. \n이러니저러니 해도 나에게 공물을 바칠 마음이 드셨나 보군요? \n좋아요, 이거 나쁘지 않네~ 봉사 받는 것은 기분 좋아~ \n신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요~" }, { "id": "2300300_1_G030", "serif": "엽. 밥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신이 되어 있었다. \n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n저도 전혀 모르겠다고요! 네~ 그렇게 되어서 새삼 자기소개 하겠슴다. \n저는 지나가던 신 계열 서번트, 가네샤! \n편하게 가네샤 씨라고 불러줬음 합니다. \n어차피 변변찮은 레어 캐릭터…… 말도 안 돼! SSR?! 레알로?" }, { "id": "2300300_1_G040", "serif": "봐봐~ 마구마구 증가한 이 신성~ 과연 지나코 씨, 하면 되는 아이잖아!\n아~ 당신도 잘 해주고 있어, 응. \n그런 페이스로, 계속 헌신해 줬으면 좋겠네~" }, { "id": "2300300_1_G05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영기재림은 한계까지 이뤄졌습니다. \n이것으로 저에게 걸려있던 저주가 풀려…… 풀려…… 안 풀리잖아, \n그 뚱뚱보 코끼리~! 이렇게 되었으니, 끝까지 날 보살펴 줘야겠어!" }, { "id": "2300300_1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저는 오늘 하루, 무료 노동권을 선물하겠슴다! \n자, 일해라! \n……나를 위해." }, { "id": "2300300_1_H020", "serif": "신은 말씀하신다. 지금이 기회라고. \n즉 가네샤 씨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n“축제에 푹 빠져라!”라고. " }, { "id": "2300300_1_H030", "serif": "잠깐, 마스터? 어디로 갈 거라면 다녀오는 김에 과자와 주스를 사다 줘~" }, { "id": "2300300_1_H040", "serif": "서번트라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친구 감각이라고 할지…… \n목적이 같으니까 힘을 빌려주는 거라고요?" }, { "id": "2300300_1_H050", "serif": "지나…… 가네샤 씨는 고고한 신령 서번트라서, \n주종 관계 같은 건 싫슴다. \n저는 자유롭게, 먹고 싶을 때 먹고, 놀고 싶을 때 놀겁니다!" }, { "id": "23003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을 물어서 어쩔 셈인가요~ 요놈요놈~\n아, 선물이라면 카드로 해주세요. 그 카드라구요~ 알잖아요~ 그 카드~" }, { "id": "23003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아, 안 돼, 그런 쪽 화제는 금지금지! \n좀 더 즐거운 얘기를 하는 겁니다!" }, { "id": "2300300_1_H080", "serif": "성배 따위 이제 지긋지긋함다…… \n빨리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n아니, 그렇다기 보다 빨리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 줘, 마스터!" }, { "id": "2300300_1_H090", "serif": "어째서 아무런 장점이 없는 내가 서번트가…… \n정말 뭐든 있을 수 있는 검다. \n가토 아저씨의 기분도 조금은 알겠슴다. " }, { "id": "2300300_1_H100", "serif": "뭡니까? 그 짐짝을 보는 듯한 눈은? 전 피해자라고요? \n괴짜 신이 “파장이 맞으니까 해”라며 이런 큰일을 떠넘긴\n일반인 피플이라니까요?! 좀 더, 뭐랄까, \n위로라든가 만주 같은 것을 대접해 줬으면 함다!" }, { "id": "2300300_1_H110", "serif": "역시 좀 이상하네요. 이 조직에서는 거대한 음모의 냄새가 남다. \n그도 그럴 것이, 그만큼 부려 먹히며 운동을 하고 있는데 \n전혀 살이 빠지지 않다니! \n물리 법칙이 더 이상 기능하고 있지 않은 게……" }, { "id": "2300300_1_H120", "serif": "그런데 마스터도 어지간히 긍정적이라고 할지 인내심이 강하다고 할지. \n이렇게 지독한 상황, 저였다면 내팽개쳤을 거라 생각함다. \n……그러니, 자, 여기요~ ……뭐냐뇨, 위로의 무릎 베게…… \n아니 왜 도망치는건데?!" }, { "id": "2300300_1_H130", "serif": "저기요. \n만약 이 대사건이 끝나고 기묘한 상태도 원래대로 돌아가고 나면…… \n우리 집에 놀러 와도 좋슴다.\n ……뭐랄까, 평범하게 당신과 같이 게임을 해보고 싶단 말이죠~ \n민폐가 아닐 경우의 이야기지만요. " }, { "id": "2300300_1_H170", "serif": "카르나 씨는 이런 곳에서도 모두의 아버지네요…… \n조금 질투가 나지만, 당신이 마스터라면 어쩔 수 없으려나. \n가네샤 씨의 의사 서번트가 되고 나서, \n저를 인식하지 못하는 모양인데…… 카르나 씨가 잘 지내면 그걸로 됐나!\n……아니, 쫌 꽤 괴롭슴다! 빨리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어!" }, { "id": "2300300_1_H180", "serif": "뭐~어~?! 당신은 가네샤 씨의 마마, 말하자면 어머님! \n아~ 그게 그 뭐냐~ 저, 저는 딱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니까요?! \n섬세함이 없다든가, 웃는 얼굴로 뭐든 다 밀어붙일 수 있다고 \n생각하는 점이 악질적이라든가, \n그런 발언은 가족이니까 할 수 있는 그거라…… \n아, 잠깐 저, 프렌드가 부르니까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 { "id": "2300300_1_H190", "serif": "이것은……! 같은 타입의 스탠…… 아니, 서번트의 기척! \n완전 글러 먹은 인도어파의 냄새! 하지만, 저쪽은 오타쿠 서클의 공주고,\n얇은 책 같은 것도 그리고 있다? \n으~음, 방향성은 조금 다른 것 같네요. 그저 주어진 것만을 탐하는, \n진정으로 수동적인 것이 저의 장점이란 말씀. \n이 생산성 없음, 절대 이길 수 없을 거다! 이겼다! \n……아, 왠지 좀 슬퍼졌슴다." }, { "id": "2300300_1_H200", "serif": "우엑?! BB?! 어째서 이곳에 있는 건가요?! \n어차피 또 변변찮은 생각을 하고 있을 테지만…… ……으~음, \n왠지 이번에는 저 녀석에게 조금 도움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드네~ \n본래 먼 세계에 있는 나와, \n이 세계의 가네샤 씨를 연결해 주었다…… 같은? \n뭐, 아마도 내가 모르는 곳에서 짱짱한 보상을 획득했겠죠. \n그러니 감사 같은 것은 하지 않은 채로, \n저는 저 녀석의 장난감이 되기 전에\n살며시 코타츠 안으로 몸을 숨기는 것이었다, 란 말씀." }, { "id": "2300300_1_H210", "serif": "어라? 저 서번트, 어딘가에서 본 적이…… \n아, 셋쇼인 키아라? 그 키아라 씨입니까? \n이거 참 신기한 인연이라고 할지…… \n뭐, 무척 사람 좋은 마스터였으니까, \n의사 서번트로 선택받는 것도 당연할지도요." }, { "id": "2300300_1_H220", "serif": "아는 서번트가 있습니다. 어디의 누군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n뭐, 어차피 카르나 씨한테 방어전만 펼치던 삼류 서번트, \n지금 제가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n오히려 카르나 씨와 태그로 리벤지하는 것까지 시야에 넣고 있다구요~!" }, { "id": "2300300_1_H230", "serif": "음? 이 친척 아저씨 같은 기척……! \n저 막 나가는 불량배 군?! 본인에게 악의는 없어도, \n그 불량 계열 목소리의 위압감이 왠~지 거북하다고 할지, \n니트의 천적이라고 할지…… \n하여간, 한동안 이불속에 틀어박혀 있겠슴다~ 철푸덕철푸덕." }, { "id": "2300400_0_B010", "serif": "에~잇!" }, { "id": "2300400_0_B020", "serif": "조・준・사・격." }, { "id": "2300400_0_B030", "serif": "안 되겠네요. " }, { "id": "2300400_0_B040", "serif": "객진번뇌, 자, 터져 버리죠?" }, { "id": "2300400_0_B050", "serif": "나의 서원에 상처는 없으니, 망설임도 한탄도 소중하게. \n바다의 물거품으로 돌아가죠. \n사무량심, 불생내보 ‘화락천・교합만다라(니르마나라티・헤븐즈 폼)’." }, { "id": "2300400_0_B080", "serif": "분위기를 띄워 버려도?" }, { "id": "2300400_0_B090", "serif": "두근두근하네요." }, { "id": "2300400_0_B100", "serif": "우후후, 좋네요, 여름. 무척 개방적이라서." }, { "id": "2300400_0_B110", "serif": "어머, 즐거워 보이는 분들뿐. 상대해 주시겠어요?" }, { "id": "2300400_0_B120", "serif": "짓밟아 버렸나요? 봐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n이것도 여름의 마력, 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 { "id": "2300400_0_B130", "serif": "아아~ 이렇게 산뜻한 기분이 될 수 있다니…… 중독될 것 같아요." }, { "id": "2300400_0_B140", "serif": "꺄앗." }, { "id": "2300400_0_B150", "serif": "아아~! 모처럼의 수영복이!" }, { "id": "2300400_0_B160", "serif": "잠깐 실례…… 고쳐 입고 오겠습니다." }, { "id": "2300400_0_B170", "serif": "벌써 퇴장?! 너무 들떴다는 것이려나요……?" }, { "id": "2300400_0_B180", "serif": "네~에, 물론입니다!" }, { "id": "2300400_0_B190", "serif": "요염하고, 부드럽게." }, { "id": "2300400_0_B200", "serif": "스플래~시!" }, { "id": "2300400_0_B2010", "serif": "어때요, 어때요, 어때요?" }, { "id": "2300400_0_B2020", "serif": "자, 자, 이쪽이에요." }, { "id": "2300400_0_B210", "serif": "어머나, 벌써 끝나 버리다니……" }, { "id": "2300400_0_B220", "serif": "깊은 바다로 유혹할까요?" }, { "id": "2300400_0_B230", "serif": "예, 딱 먹기 좋을 때잖아요?" }, { "id": "2300400_0_B410", "serif": "우후후후후." }, { "id": "2300400_0_B420", "serif": "가볍게 한 번 쓰다듬어서." }, { "id": "2300400_0_B430", "serif": "가라앉으세요." }, { "id": "2300400_0_B440", "serif": "아파요? 무서워요? 정진하도록 하세요." }, { "id": "2300400_0_B480", "serif": "물가에는 꽃, 바다에는 인어." }, { "id": "2300400_0_B490", "serif": "보다 옅게, 보다 맑게." }, { "id": "2300400_0_B500", "serif": "대망의 미드서머! 돌고도는 제전의 시작입니다." }, { "id": "2300400_0_B800", "serif": "투화득불, 쾌락권청. 한꺼풀 벗기면 모든 것은 환상. \n자, 몸도 마음도 나에게. 질척질척한 안녕의 바닥…… \n‘화락천・교합만다라(니르마나라티・헤븐즈 폼)’." }, { "id": "2300400_0_B810", "serif": "예, 모처럼의 여름이니까요. 우후후…… 귀엽기도 해라. \n일도 미래도 연인도── 지금은 탁! 하고 이렇게…… \n자, 저의 저택으로 가죠." }, { "id": "2300400_0_B840", "serif": "후후, 우후후, 앗하하하하." }, { "id": "2300400_0_B880", "serif": "파도 수영장, 좋아하시죠?" }, { "id": "2300400_0_B910", "serif": "실례." }, { "id": "2300400_0_B920", "serif": "갈파." }, { "id": "2300400_0_B930", "serif": "이쪽이에요." }, { "id": "2300400_0_G010", "serif": "우후후후, 감사해요, 마스터.\n또 하나, 당신과의 추억이 늘어났네요." }, { "id": "2300400_0_G110", "serif": "야오비쿠니의 직함 덕분일까요? \n이렇게 성장하는데, 아무런 근심도 불안도 없습니다. \n이렇게 시원시원한 영기의 성장은 달리 없지 않을까요." }, { "id": "2300400_0_G120", "serif": "키아라 씨, 레벨업~!\n아…… 아, 아니요, 죄송합니다, 그만 즐거워져서……\n저답지…… 않았었네요……" }, { "id": "2300400_0_H010", "serif": "태연한 표정을 짓고 계십니다만, \n심장의 소리는 숨길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n오늘이 생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n우후후, 마스터가 초대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n말씀을 꺼내지 못하시는 듯해서, 제 쪽에서 나서 봤답니다. \n이날을 대비해서 개인 해변을 예약해 뒀습니다. \n물가에서 보내시는 것도, 산호초를 즐기시는 것도, \n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그렇지 않으면…… \n깊은 바다 밑바닥에서, 저의 세계에 잠기시겠어요, 마스터……?" }, { "id": "2300400_0_H020", "serif": "이 왁자지껄한 분위기, 이벤트 중이 아닌가요? \n저 같은 서번트에게는 인연이 없는 것입니다만, \n화려한 것은 아주 좋지 않을까 합니다. \n부디 체력이 닿는 한, 즐겨 주세요. \n저는 이곳에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 }, { "id": "2300400_0_H030", "serif": "마스터, 운동하실 시간은 아닌가요? \n평소의 저라면 장려하겠습니다만, \n지금의 저는 보시다시피 놀이에 탐욕스러운 터라. \n토실토실 살이 찌기 전에, 일과인 운동을 하도록 하시지요?" }, { "id": "2300400_0_H040", "serif": "지금의 저는, 얼터에고인 제가 불의의 사고로 영기가 손상되어 \n인어의 고기로 부활한 의사 서번트. \n이쪽 세계에 있던 셋쇼인 키아라에, 평행세계에 있던 셋쇼인 키아라의 \n혼이 덮어씌워지고, 콘플릭트한 상태입니다. \n간단히 말하자면, 당신들에 가까운 세계의 키아라이니, \n그리 받아들여 주시면 됩니다." }, { "id": "2300400_0_H050", "serif": "소환해 주신 이상, 성심성의껏 마스터를 도울 뿐입니다. \n이것 역시 공덕, 인간인 걸요. \n곤란에 빠진 자에게 손을 내밀어 드려야지요." }, { "id": "2300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번에 한정하면 팥빙수, 아즈키킨토키이려나요. \n그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요. \n같이 먹어 주시겠어요, 마스터?" }, { "id": "2300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딱히 없지만, 피서지까지 와서 통조림 상태가 된 \n작가 선생님 따위, 꼴사나워서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 "id": "23004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가질 수 있다면 꼭. \n갖고 싶은 것, 필요한 것은 잔뜩 있으니…… 우선은…… \n그러네요, BB 씨가 가지고 있는 석장 같은 거, 재미있을 것 같네요!" }, { "id": "2300400_0_H090", "serif": "야오비쿠니란, 어떤 비구니의 명칭입니다. \n인어의 고기를 먹어 버린 비구니는 늙지 않게 되어, 800년을 살았다던가요. \n그 일화와 마찬가지로, 저도 인어의 고기를 먹었습니다. \n네…… 아주 조금……이쪽에 오기 전에 꼬리 끝을 한 입 정도…… 일까요. \n그때에는 육지로 올라가고 싶다는 마음뿐이었기에, \n맛을 기억하지 못합니다만…… \n칼로리로 보면, 정말 소화가 잘 되는 것이 아니었나 싶은 것이, 우후후후." }, { "id": "2300400_0_H100", "serif": "아하하, 웃음이 나오네요. 이렇게 속 편하게 웃은 적은 언제 이후일까요.\n서번트를…… 아니요, 여자를 다루는 데 능숙하시네요, 마스터. \n저를 피하시는 줄로만 알아서, 외로워하고 있었습니다만. \n네? “평소의 키아라 씨는 너무 연상 느낌이라 신경을 쓰게 된다”? \n어머나, 우후후후, 아니에요, 마스터. 이쪽의 저와 평소의 저, \n양쪽 다 나이는 같고, 그렇게 많이 연상도 아니잖아요? \n……잠깐, 보구를 시험 삼아 날려도 될까요……?" }, { "id": "2300400_0_H110", "serif": "피부를 태우는 햇살, 청량한 공기,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 \n좋네요, 여름의 바다. 저는 산속에서 자랐기에, \n바다에는 동경을 품고 있었어요. \n저 깊은 밑바닥에는, 아무도 모르는 신비가 잠들어 있고, \n해방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라는 식으로요. \n우후후후, 어디까지나 저의 공상, 이지만요." }, { "id": "2300400_0_H120", "serif": "“어째서 인어의 고기를 먹었나”라고요? \n그것은 물론, 그 인어공주의……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n입이 아니라 영기 전체가 미끄러진 모양이네요. \n저는 야오비쿠니, 셋쇼인 키아라. \n바다 거품이 되는 일도, 목소리를 잃는 일도, \n바람의 요정이 되는 일도 없으니까요." }, { "id": "2300400_0_H130", "serif": "이쪽의 저는 물가의 인어, 그것으로 괜찮지 않겠습니까. \n여자의 비밀에 깊이 파고들었다간, 돌아가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거든요?\n계약이 있는 한, 저는 평범한 서번트. 결코 인류의 적 따위, \n되지는 않습니다. 저에게도 꿈꾸는 마음이 있답니다. \n그러니까, 이 여름 동안만은 한 명의 여자로서 에스코트해 주시겠어요?" }, { "id": "2300400_0_H170", "serif": "수영복 BB 씨도 계셨었군요. 서로 달을 불태운 자이니, \n이렇게 문캔서가 된 것도 당연한 귀결. \n하아, “전력으로 부정한다, 동류로 취급받고 싶지 않다”라고, \nBB씨가 말했다고요? 어머나, 모처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n역시 서로 짓밟으려 드는 것이 숙명…… 이라는 걸까요. \n당신을 둘러싼 전력 배틀…… 이 별이 버티려나……?" }, { "id": "2300400_0_H180", "serif":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Λ…… 인가요. \n아무리 마스터님이라도, 장난은 적당히 하시길. \n아무리 봐도 멜트릴리스입니다. \n바로 박살 내러 가고 싶습니다만, 괜찮을까요?" }, { "id": "2300400_0_H200", "serif": "어머나, 타마모 님까지 여름의 영기로? \n그렇긴 하지요, 태양인걸요. 당신께서 먼저 활개 쳐 주신다면, \n제 품위도 떨어지지 않는 법…… \n선배 좋다는게 바로 이런 거로군요." }, { "id": "2300400_0_H230", "serif":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만, 포리너…… 인가요? \n그런 부류의 서번트를 소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n그중에서도 애비게일 씨는 특별히 더 심오한 것이 느껴지네요. \n부처님의 손이 닿지 않는 바깥 우주, 몹시 흥미가 느껴집니다만…… \n어, 저, 저기, 너무나도 귀여운 수영복이 부러워서 이러는 게 아니라……" }, { "id": "2300400_0_H240", "serif": "하아. 도저히 글이 안 써지니, 고급 호텔에 장기 체재를 하시겠다고요……\n그것도 혼자서. 작가로서의 기개가, 그 키를 넘어서서 \n바닥까지 떨어진 게 아니신가요? 제 알 바는 아니지만요. \n……그 호텔, 눈보라에 파묻히지 않으려나요?" }, { "id": "2300400_0_H250", "serif": "어머, 안녕하세요, 카마 씨. 왜 그러세요? 무서운 눈빛으로…… \n아아, 그랬었지요. 저도 참 눈치도 없이 그만…… \n재미있을 것 같구나, 하는 가벼운 기분으로 어린 소녀로 변하다니. \n당신의 전매특허를 망쳐서, 미안하게 됐네요?" }, { "id": "2300400_0_H260", "serif": "아앗! 눈부셔! 이 정도의 신기…… 필시 이름 있는 신령…… 이 아니신가요?\n인간의 몸으로 그 정도의 신앙을 모으시다니, \n언젠가 저의 장애물── 네? 대합구이, 말인가요. \n이거야 참, 친절하신…… 그러면 실례…… 으으음…… 전혀 모르겠네요…… \n요리의 달인 영령…… 인 걸까요?" }, { "id": "2300400_0_H270", "serif": "비스트로서 탄생한 존재가 서번트로서 격을 낮춘다…… 그런 일도 있군요.\n당신은 종을 초월한 우애를 통해 태어난 존재. 송곳니를 드러내는 것도, \n송곳니를 감추는 것도, 선택지 안에 있다는 것인가요." }, { "id": "2300400_0_H280", "serif": "저, 분명히 동화는 좋아합니다만, 저분은 달라요. \n요정왕 오베론…… 저자는 공상이 아니라, \n어디까지나 진짜가 없는 끝이 없는 구멍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23004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마스터.\n야오비쿠니의 직무를 맡게 된, 의사 서번트,\n셋쇼인 키아라라고 합니다. 클래스는…… 어머나! 문캔서!\n무척 드문 클래스잖아요?\n전해 듣기론, 달의 성배전쟁에서 거물로 분류된다고…… \n아아…… 저 같은 여자가 감당할 수 있을지, 무척 불안해서……\n우푸푸푸…… 그렇다고는 해도, 이것도 어떠한 인연. \n마스터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n최선을 다해 캔서하도록 하겠어요." }, { "id": "2300400_1_B010", "serif": "슛!" }, { "id": "2300400_1_B020", "serif": "빵야!" }, { "id": "2300400_1_B030", "serif": "매끈매끈해지시겠어요?" }, { "id": "2300400_1_B040", "serif": "지관타좌, 아시겠습니까?" }, { "id": "2300400_1_B050", "serif": "징벌은 여기까지, 회향의 때입니다. \n작은 생명도 밟으면 꿈틀대니, 자비롭게 끝내도록 하죠. \n자, 물거품처럼 녹으세요? \n‘화락천・교합만다라(니르마나라티・헤븐즈 폼)’." }, { "id": "2300400_1_B080", "serif": "다음에는 좀 더, 우후후후후." }, { "id": "2300400_1_B090", "serif": "체벌을 원하잖아요?" }, { "id": "2300400_1_B100", "serif": "마조 돼지 여러분, 단속의 시간이랍니다." }, { "id": "2300400_1_B110", "serif": "저의 독방에 들어오시겠어요? 괴로운 것, 좋아하시잖아요?" }, { "id": "2300400_1_B120", "serif": "체포 완료, 해명하실 게 있나요? 변명은 조개 안에서 하세요." }, { "id": "2300400_1_B130", "serif": "인어의 힘을 얻은 저에게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요? \n겉멋으로 야오비쿠니의 이름을 대는 게 아니랍니다." }, { "id": "2300400_1_B140", "serif": "흥." }, { "id": "2300400_1_B150", "serif": "여죄가 늘어났네요……!" }, { "id": "2300400_1_B160", "serif": "아앙! 마법의 콤팩트의 힘이 사라져 가……!" }, { "id": "2300400_1_B170", "serif": "티없는 소녀의 꿈을…… 망가트리다니……" }, { "id": "2300400_1_B180", "serif": "예." }, { "id": "2300400_1_B190", "serif": "네." }, { "id": "2300400_1_B200", "serif": "그러면." }, { "id": "2300400_1_B2010", "serif": "일벌, 이벌, 삼벌!" }, { "id": "2300400_1_B2020", "serif": "체념, 하셨나요?" }, { "id": "2300400_1_B210", "serif": "쇼타임, 이에요." }, { "id": "2300400_1_B220", "serif": "우후후후후, 폴리스의 얼굴도 세 번까지……" }, { "id": "2300400_1_B230", "serif": "오정심관, 퍼니시 모드." }, { "id": "2300400_1_B410", "serif": "자, 즐기세요?" }, { "id": "2300400_1_B420", "serif": "우후후후후, 첨벙~!" }, { "id": "2300400_1_B430", "serif": "머메이드, 인걸요." }, { "id": "2300400_1_B440", "serif": "여의칠난, 포상이에요." }, { "id": "2300400_1_B480", "serif": "봐주라고요? 농담도……" }, { "id": "2300400_1_B490", "serif": "어덜트 체인지!" }, { "id": "2300400_1_B500", "serif": "많이 해이해져서, 좌선만으로는 부족하겠네요." }, { "id": "2300400_1_B800", "serif": "악덕의 응보를 받으세요. \n무엇을 하더라도 바늘 같은 검, 무엇을 말하더라도 벌레의 소리. \n정말로 불쌍한 자들. 저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 것 같나요……?" }, { "id": "2300400_1_B810", "serif": "우후후후후, 붙・잡・았・어・요. \n안개 너머는 여자의 손바닥, 벽과 같은 대합장. \n두 번 다시 현세에는 돌려보내지 않아요…… \n‘화락천・교합만다라(니르마나라티・헤븐즈 폼)’." }, { "id": "2300400_1_B840", "serif": "우후, 우후후, 아하하하하하!" }, { "id": "2300400_1_B880", "serif": "쳐넣어 드리지요." }, { "id": "2300400_1_B910", "serif": "어때요?" }, { "id": "2300400_1_B920", "serif": "울며 매달릴래요?" }, { "id": "2300400_1_B930", "serif": "얌전히, 온순하게!" }, { "id": "2300400_1_G010", "serif": "영기의 강화, 거침없습니다. \n예, 이것으로 더 가혹하고, 엄격하게,\n여러분을 길들일 수 있겠어요." }, { "id": "2300400_1_G020", "serif": "겉모습에 변화는 없네요.\n저는 이대로도 상관없습니다만. \n더 큰 힘을 바라신다면, 부디 계속해 주세요. \n저도, 경봉을 쥐는 손가락에 힘이 더 들어가게 됩니다." }, { "id": "2300400_1_G030", "serif": "아쉽네요, 조금 더 평범한 수영복으로 있고 싶었습니다만…… \n이 수영복은 약자를 짓밟고, 강자를 무릎꿇리는 지배자의 영기. \n우후후, 당신께서도 그렇게 바라신다면, 똑같이 취급해 드리지요." }, { "id": "2300400_1_G11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n이렇게 착실히 강해져 가는군요. 당신과 똑같네요." }, { "id": "2300400_1_G120", "serif": "키아라 폴리스, 파워~ 업! 입니다. \n오늘도 즐겁게, 마조 돼지 여러분에게 봉사할게요! \n……아뇨,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저는. \n마법소녀란, 이런 것이 아닌 듯한……" }, { "id": "2300400_1_H010", "serif": "태연한 표정을 짓고 계십니다만, \n심장의 소리는 숨길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n오늘이 생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n우후후, 마스터가 초대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n말씀을 꺼내지 못하시는 듯해서, 제 쪽에서 나서 봤답니다. \n이날을 대비해서 개인 해변을 예약해 뒀습니다. \n물가에서 보내시는 것도, 산호초를 즐기시는 것도, \n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그렇지 않으면…… \n깊은 바다 밑바닥에서, 저의 세계에 잠기시겠어요, 마스터……?" }, { "id": "2300400_1_H020", "serif": "이 왁자지껄한 분위기, 이벤트 중이 아닌가요? \n저 같은 서번트에게는 인연이 없는 것입니다만, \n화려한 것은 아주 좋지 않을까 합니다. 부디 체력이 닿는 한, 즐겨 주세요.\n저는 이곳에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 }, { "id": "2300400_1_H030", "serif": "마스터, 운동하실 시간은 아닌가요? \n평소의 저라면 장려하겠습니다만, \n지금의 저는 보시다시피 놀이에 탐욕스러운 터라. \n토실토실 살이 찌기 전에, 일과인 운동을 하도록 하시지요?" }, { "id": "2300400_1_H040", "serif": "주종관계? 그런 말에 어떠한 강제력이 있죠? \n저는, 소녀인 제가 마음속에 그린 근사한 어른이라,\n“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돼지는 돼지우리에” 가 저의 서원. \n설령 상대가 누구라도…… 말이지요?" }, { "id": "2300400_1_H050", "serif": "마스터를 어찌 생각하는가, 말인가요? \n금욕적인데도 정력적, 근사한 분이시지요. \n아, 하지만, 눈을 떼면 어딘가로 가 버리시는 것은 좋지 않네요. \n목줄을 채워도 될까요?" }, { "id": "23004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번에 한정하면 팥빙수, 아즈키킨토키이려나요. \n그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요. \n같이 먹어 주시겠어요, 마스터?" }, { "id": "23004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딱히 없지만, 피서지까지 와서 통조림 상태가 된 \n작가 선생님 따위, 꼴사나워서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 "id": "2300400_1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가질 수 있다면 꼭. \n갖고 싶은 것, 필요한 것은 잔뜩 있으니…… 우선은…… \n그러네요, BB 씨가 가지고 있는 석장 같은 거, 재미있을 것 같네요!" }, { "id": "2300400_1_H090", "serif": "야오비쿠니란, 어떤 비구니의 명칭입니다. \n인어의 고기를 먹어 버린 비구니는 늙지 않게 되어, 800년을 살았다던가요. \n그 일화와 마찬가지로, 저도 인어의 고기를 먹었습니다. \n네…… 아주 조금……이쪽에 오기 전에 꼬리 끝을 한 입 정도…… 일까요. \n그때에는 육지로 올라가고 싶다는 마음뿐이었기에, \n맛을 기억하지 못합니다만…… \n칼로리로 보면, 정말 소화가 잘 되는 것이 아니었나 싶은 것이, 우후후후." }, { "id": "2300400_1_H100", "serif": "아하하, 웃음이 나오네요. 이렇게 속 편하게 웃은 적은 언제 이후일까요.\n서번트를…… 아니요, 여자를 다루는 데 능숙하시네요, 마스터. \n저를 피하시는 줄로만 알아서, 외로워하고 있었습니다만. \n네? “평소의 키아라 씨는 너무 연상 느낌이라 신경을 쓰게 된다”? \n어머나, 우후후후, 아니에요, 마스터. 이쪽의 저와 평소의 저, \n양쪽 다 나이는 같고, 그렇게 많이 연상도 아니잖아요? \n……잠깐, 보구를 시험 삼아 날려도 될까요……?" }, { "id": "2300400_1_H110", "serif": "피부를 태우는 햇살, 청량한 공기,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 \n좋네요, 여름의 바다. 저는 산속에서 자랐기에, \n바다에는 동경을 품고 있었어요. \n저 깊은 밑바닥에는, 아무도 모르는 신비가 잠들어 있고, \n해방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라는 식으로요. \n우후후후, 어디까지나 저의 공상, 이지만요." }, { "id": "2300400_1_H120", "serif": "“어째서 인어의 고기를 먹었나”라고요? \n그것은 물론, 그 인어공주의……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n입이 아니라 영기 전체가 미끄러진 모양이네요. \n저는 야오비쿠니, 셋쇼인 키아라. \n바다 거품이 되는 일도, 목소리를 잃는 일도, \n바람의 요정이 되는 일도 없으니까요." }, { "id": "2300400_1_H130", "serif": "이쪽의 저는 물가의 인어, 그것으로 괜찮지 않겠습니까. \n여자의 비밀에 깊이 파고들었다간, 돌아가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거든요?\n계약이 있는 한, 저는 평범한 서번트. \n결코 인류의 적 따위, 되지는 않습니다. \n저에게도 꿈꾸는 마음이 있답니다. \n그러니까, 이 여름 동안만은 한 명의 여자로서 에스코트 해 주시겠어요?" }, { "id": "2300400_1_H170", "serif": "수영복 BB 씨도 계셨었군요. 서로 달을 불태운 자이니, \n이렇게 문캔서가 된 것도 당연한 귀결. \n하아, “전력으로 부정한다, 동류로 취급받고 싶지 않다”라고, \nBB씨가 말했다고요? 어머나, 모처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n역시 서로 짓밟으려 드는 것이 숙명…… 이라는 걸까요. \n당신을 둘러싼 전력 배틀…… 이 별이 버티려나……?" }, { "id": "2300400_1_H180", "serif":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Λ…… 인가요. \n아무리 마스터님이라도, 장난은 적당히 하시길. \n아무리 봐도 멜트릴리스입니다. \n바로 박살 내러 가고 싶습니다만, 괜찮을까요?" }, { "id": "2300400_1_H200", "serif": "어머나, 타마모 님까지 여름의 영기로? \n그렇긴 하지요, 태양인걸요. 당신께서 먼저 활개 쳐 주신다면, \n제 품위도 떨어지지 않는 법…… \n선배 좋다는게 바로 이런 거로군요." }, { "id": "2300400_1_H230", "serif":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만, 포리너…… 인가요? \n그런 부류의 서번트를 소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n그중에서도 애비게일 씨는 특별히 더 심오한 것이 느껴지네요. \n부처님의 손이 닿지 않는 바깥 우주, 몹시 흥미가 느껴집니다만…… \n어, 저, 저기, 너무나도 귀여운 수영복이 부러워서 이러는 게 아니라……" }, { "id": "2300400_1_H240", "serif": "하아. 도저히 글이 안 써지니, 고급 호텔에 장기 체재를 하시겠다고요……\n그것도 혼자서. 작가로서의 기개가, 그 키를 넘어서서 \n바닥까지 떨어진 게 아니신가요? 제 알 바는 아니지만요. \n……그 호텔, 눈보라에 파묻히지 않으려나요?" }, { "id": "2300400_1_H250", "serif": "어머, 안녕하세요, 카마 씨. 왜 그러세요? 무서운 눈빛으로…… \n아아, 그랬었지요. 저도 참 눈치도 없이 그만…… \n재미있을 것 같구나, 하는 가벼운 기분으로 어린 소녀로 변하다니. \n당신의 전매특허를 망쳐서, 미안하게 됐네요?" }, { "id": "2300400_1_H260", "serif": "아앗! 눈부셔! 이 정도의 신기…… 필시 이름 있는 신령…… 이 아니신가요?\n인간의 몸으로 그 정도의 신앙을 모으시다니, \n언젠가 저의 장애물── 네? 대합구이, 말인가요. \n이거야 참, 친절하신…… 그러면 실례…… 으으음…… 전혀 모르겠네요…… \n요리의 달인 영령…… 인 걸까요?" }, { "id": "2300400_1_H270", "serif": "비스트로서 탄생한 존재가 서번트로서 격을 낮춘다…… 그런 일도 있군요.\n당신은 종을 초월한 우애를 통해 태어난 존재. 송곳니를 드러내는 것도,\n송곳니를 감추는 것도, 선택지 안에 있다는 것인가요." }, { "id": "2300400_1_H280", "serif": "저, 분명히 동화는 좋아합니다만, 저분은 달라요. \n요정왕 오베론…… 저자는 공상이 아니라, \n어디까지나 진짜가 없는 끝이 없는 구멍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2300400_2_B010", "serif": "가세요." }, { "id": "2300400_2_B020", "serif": "사전 연습입니다." }, { "id": "2300400_2_B030", "serif": "기특하잖아요?" }, { "id": "2300400_2_B040", "serif": "도원향에 갈까요?" }, { "id": "2300400_2_B050", "serif": "견성성불, 조개의 별원. 모든 것은 환상, 대합이 토해 내는 꿈. \n극락정토는 내 손바닥 위에. 그렇습니다만, 우후후후후. \n후~……환상은 사라지는 법. 수포무산, 이루옵소서." }, { "id": "2300400_2_B080", "serif": "상구보리 하화중생." }, { "id": "2300400_2_B090", "serif": "자, 부디 사양 마시길." }, { "id": "2300400_2_B100", "serif": "심해의 신기루, 셋쇼인 대마계, 찾아뵈옵니다." }, { "id": "2300400_2_B110", "serif": "이것도 하나의 여름 괴담. 인어의 장난, 함께해 주세요." }, { "id": "2300400_2_B120", "serif": "환상에 삼켜질 정도여서야 도저히 영…… \n저의 본체에 도전하기에는 천 년 정도 수행이 부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 { "id": "2300400_2_B130", "serif": "상당히 맛이 있는 분이셨습니다. \n먹은 보람이 있었는지 어떤지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 { "id": "2300400_2_B140", "serif": "아앙." }, { "id": "2300400_2_B150", "serif": "어머나! 근사해라……" }, { "id": "2300400_2_B160", "serif": "어차피, 이 몸도 한때의 꿈. 다시, 바다의 밑바닥에서 만나뵙겠습니다……" }, { "id": "2300400_2_B170", "serif": "파사현정, 훌륭하셨습니다. 다시 수행하고 찾아뵙도록 하지요." }, { "id": "2300400_2_B180", "serif": "꿈처럼?" }, { "id": "2300400_2_B190", "serif": "사랑처럼?" }, { "id": "2300400_2_B200", "serif": "탐욕처럼?" }, { "id": "2300400_2_B2010", "serif": "예, 인어인걸요." }, { "id": "2300400_2_B2020", "serif": "거품으로 사라지는 게 숙명이 아닐까 합니다." }, { "id": "2300400_2_B210", "serif": "그러면 본성을 드러내지요." }, { "id": "2300400_2_B220", "serif": "우후후, 시무외, 시무외." }, { "id": "2300400_2_B230", "serif": "수미산에 오를 수 있겠군요." }, { "id": "2300400_2_B410", "serif": "객진번뇌, 불태워 버리지요." }, { "id": "2300400_2_B420", "serif": "삼십봉 전뇌절함." }, { "id": "2300400_2_B430", "serif": "사알짝, 우후후후." }, { "id": "2300400_2_B440", "serif": "비밀, 봉밀, 약멸입니다." }, { "id": "2300400_2_B480", "serif": "하아, 후우, 하아, 후우." }, { "id": "2300400_2_B490", "serif": "씹으면 씹을수록 맛은 깊으니." }, { "id": "2300400_2_B500", "serif": "아아,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치어의 무리. 저, 설레이고 말아요." }, { "id": "2300400_2_B800", "serif": "불도무상서원성. 예, 이것이야말로 틀림없습니다. \n중생 없이 도의 깨달음도 없으니. 그 괴로움이, 나의 즐거움. \n후우~…… ‘화락천・교합만다라(니르마나라티・헤븐즈 폼)’." }, { "id": "2300400_2_B810", "serif": "환상임을 알면서도 원하다니. \n우후후후, 제가 큰 것인가, 여러분이 작은 것인가, 사소한 일이잖아요? \n후우~…… 자아, 지워져 버리세요." }, { "id": "2300400_2_B820", "serif": "보살의 구원을 원하시는 거지요? 우후후후, 아하하하하! \n떨어져 이른 곳은 화락천, 사냥감을 사로잡는 여자의 지옥. \n후우~……이 누각이 여러분의 불토랍니다." }, { "id": "2300400_2_B840", "serif": "이것이 모두, 당신의 것." }, { "id": "2300400_2_B880", "serif": "우후후, 한도는 없어요." }, { "id": "2300400_2_B910", "serif": "귀여우셔라……" }, { "id": "2300400_2_B920", "serif": "누각, 오세요." }, { "id": "2300400_2_B930", "serif": "놀라셨나요?" }, { "id": "2300400_2_G010", "serif": "어머, 아직도 저에게 이러한?\n곤란한 분이로군요. 손쓸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 { "id": "2300400_2_G040", "serif": "끝내, 드러나고 말았네요……\n그렇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저의 모습,\n어떻게 봐도 인어공주. 마치 용궁성의 공주님 같네요.\n예, 그런 것으로 해 두지요, 마스터? \n대체 제가 무엇을 먹었는지,\n그것을 알게 되면, 그 뒤로는 계속 가라앉아 갈 뿐이니까요." }, { "id": "2300400_2_G050", "serif": "우후후, 정말 시원하네요. 저는 산이라면 폭포, 라고 생각해 왔습니다만, \n호수에서 헤엄치는 것도 좋네요.\n마법소녀에 괴이한 신수에,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습니다만,\n그것들은 전부 한여름의 꿈, 심해로 돌아갈 환상임이 분명하지요. \n오니도 몸져 누울 때가 있고, 셋쇼인의 눈에도 기라성…… 같은 느낌? \n우후, 하여간, 지금은 그저 순수하게 육지를 동경하고, \n여름에 이끌리는 꿈꾸는 동심.\n부디 사이좋게, 일생의 추억을 만들자고요?" }, { "id": "2300400_2_G110", "serif": "하아…… 말라 죽어가는 물고기가 물을 만난 느낌이네요. \n하여간 이 모습은 연비가 안 좋아서요. \n저기…… 괜찮으시면, 좀 더 받을 수 있을까요?" }, { "id": "2300400_2_G120", "serif": "기뻐해 주세요, 시장님! 도시의 레벨이 올랐습니다!\n……가 아니라~ 농담입니다. 이미 충분히 크니까요, \n이 이상이라니…… 좀 그렇죠? 우후후후." }, { "id": "2300400_2_G990", "serif": "우후후후…… 깊고 깊은 바다의 밑바닥…… \n저의 침대에 잘 오셨습니다, 마스터. 어머나! 그렇게 당황하시다니…… \n자요, 제 새끼손가락 끝을 잡아요…… 저에게는 좁은 침소입니다만, \n당신께는 광대한 몽환의 도시. \n이제 지상으로 돌아갈 길은 없고, 돌아갈 필요도 없답니다. \n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괴로움은 없고, 또한 자유도 없으며, \n제가 뜻하는 바대로. 그 희로애락을 마음껏 발산해 주세요. \n예, 그 어떠한 것이라도, 벌레가 무는 것이나 다름없는 걸요. \n앞으로 영원히 계속될 지루한 낮잠의, 자극이 되어 주세요?" }, { "id": "2300400_2_H010", "serif": "태연한 표정을 짓고 계십니다만, \n심장의 소리는 숨길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n오늘이 생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n우후후, 마스터가 초대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n말씀을 꺼내지 못하시는 듯해서, 제 쪽에서 나서 봤답니다. \n이날을 대비해서 개인 해변을 예약해 뒀습니다. \n물가에서 보내시는 것도, 산호초를 즐기시는 것도, \n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그렇지 않으면…… \n깊은 바다 밑바닥에서, 저의 세계에 잠기시겠어요, 마스터……?" }, { "id": "2300400_2_H020", "serif": "이 왁자지껄한 분위기, 이벤트 중이 아닌가요? \n저 같은 서번트에게는 인연이 없는 것입니다만, \n화려한 것은 아주 좋지 않을까 합니다. 부디 체력이 닿는 한, 즐겨 주세요.\n저는 이곳에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 }, { "id": "2300400_2_H030", "serif": "마스터, 운동하실 시간은 아닌가요? \n평소의 저라면 장려하겠습니다만, \n지금의 저는 보시다시피 놀이에 탐욕스러운 터라. \n토실토실 살이 찌기 전에, 일과인 운동을 하도록 하시지요?" }, { "id": "2300400_2_H040", "serif": "주종관계는 분별하고 있고말고요. 어떠한 괴이에, 신비에 화신이라도, \n이 몸은 서번트. 영주에는 거역할 수 없습니다. \n아아, 빨리 사용해 주셨으면 해요, 영주. 아끼지 말고 삼 획을 화끈하게……" }, { "id": "2300400_2_H050", "serif": "서번트는 불가사의한 존재. 저의 본질은 바뀌지 않습니다만, \n마음의 영향으로 조금 과보호 기미가 되어 있지 않나 합니다. \n지킨다…… 라는 것은 가둔다는 뜻. 말 그대로 주인을 유폐시키는 \n나쁜 쉘터가 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만. 우후후후." }, { "id": "23004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번에 한정하면 팥빙수, 아즈키킨토키이려나요. \n그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요. \n같이 먹어 주시겠어요, 마스터?" }, { "id": "23004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딱히 없지만, 피서지까지 와서 통조림 상태가 된 \n작가 선생님 따위, 꼴사나워서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 "id": "2300400_2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가질 수 있다면 꼭. \n갖고 싶은 것, 필요한 것은 잔뜩 있으니…… 우선은…… \n그러네요, BB 씨가 가지고 있는 석장 같은 거, 재미있을 것 같네요!" }, { "id": "2300400_2_H090", "serif": "야오비쿠니란, 어떤 비구니의 명칭입니다. \n인어의 고기를 먹어 버린 비구니는 늙지 않게 되어, 800년을 살았다던가요. \n그 일화와 마찬가지로, 저도 인어의 고기를 먹었습니다. \n네…… 아주 조금……이쪽에 오기 전에 꼬리 끝을 한 입 정도…… 일까요. \n그때에는 육지로 올라가고 싶다는 마음뿐이었기에, \n맛을 기억하지 못합니다만…… \n칼로리로 보면, 정말 소화가 잘 되는 것이 아니었나 싶은 것이, 우후후후." }, { "id": "2300400_2_H100", "serif": "아하하, 웃음이 나오네요. 이렇게 속 편하게 웃은 적은 언제 이후일까요.\n서번트를…… 아니요, 여자를 다루는 데 능숙하시네요, 마스터. \n저를 피하시는 줄로만 알아서, 외로워하고 있었습니다만. \n네? “평소의 키아라 씨는 너무 연상 느낌이라 신경을 쓰게 된다”? \n어머나, 우후후후, 아니에요, 마스터. 이쪽의 저와 평소의 저, \n양쪽 다 나이는 같고, 그렇게 많이 연상도 아니잖아요? \n……잠깐, 보구를 시험 삼아 날려도 될까요……?" }, { "id": "2300400_2_H110", "serif": "피부를 태우는 햇살, 청량한 공기,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 \n좋네요, 여름의 바다. 저는 산속에서 자랐기에, \n바다에는 동경을 품고 있었어요. \n저 깊은 밑바닥에는, 아무도 모르는 신비가 잠들어 있고, \n해방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라는 식으로요. \n우후후후, 어디까지나 저의 공상, 이지만요." }, { "id": "2300400_2_H120", "serif": "“어째서 인어의 고기를 먹었나”라고요? \n그것은 물론, 그 인어공주의……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n입이 아니라 영기 전체가 미끄러진 모양이네요. \n저는 야오비쿠니, 셋쇼인 키아라. \n바다 거품이 되는 일도, 목소리를 잃는 일도, \n바람의 요정이 되는 일도 없으니까요." }, { "id": "2300400_2_H130", "serif": "이쪽의 저는 물가의 인어, 그것으로 괜찮지 않겠습니까. \n여자의 비밀에 깊이 파고들었다간, 돌아가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거든요?\n계약이 있는 한, 저는 평범한 서번트. \n결코 인류의 적 따위, 되지는 않습니다. \n저에게도 꿈꾸는 마음이 있답니다. \n그러니까, 이 여름 동안만은 한 명의 여자로서 에스코트해 주시겠어요?" }, { "id": "2300400_2_H170", "serif": "수영복 BB 씨도 계셨었군요. \n서로 달을 불태운 자이니, 이렇게 문캔서가 된 것도 당연한 귀결. \n하아, “전력으로 부정한다, 동류로 취급받고 싶지 않다”라고, \nBB씨가 말했다고요? 어머나, 모처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n역시 서로 짓밟으려 드는 것이 숙명…… 이라는 걸까요. \n당신을 둘러싼 전력 배틀…… 이 별이 버티려나……?" }, { "id": "2300400_2_H180", "serif":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Λ…… 인가요. \n아무리 마스터님이라도, 장난은 적당히 하시길. \n아무리 봐도 멜트릴리스입니다. \n바로 박살 내러 가고 싶습니다만, 괜찮을까요?" }, { "id": "2300400_2_H200", "serif": "어머나, 타마모 님까지 여름의 영기로? \n그렇긴 하지요, 태양인걸요. 당신께서 먼저 활개 쳐 주신다면, \n제 품위도 떨어지지 않는 법…… \n선배 좋다는게 바로 이런 거로군요." }, { "id": "2300400_2_H230", "serif":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만, 포리너…… 인가요? \n그런 부류의 서번트를 소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n그중에서도 애비게일 씨는 특별히 더 심오한 것이 느껴지네요. \n부처님의 손이 닿지 않는 바깥 우주, 몹시 흥미가 느껴집니다만…… \n어, 저, 저기, 너무나도 귀여운 수영복이 부러워서 이러는 게 아니라……" }, { "id": "2300400_2_H240", "serif": "하아. 도저히 글이 안 써지니, 고급 호텔에 장기 체재를 하시겠다고요……\n그것도 혼자서. 작가로서의 기개가, 그 키를 넘어서서 \n바닥까지 떨어진 게 아니신가요? 제 알 바는 아니지만요. \n……그 호텔, 눈보라에 파묻히지 않으려나요?" }, { "id": "2300400_2_H250", "serif": "어머, 안녕하세요, 카마 씨. 왜 그러세요? 무서운 눈빛으로…… \n아아, 그랬었지요. 저도 참 눈치도 없이 그만…… \n재미있을 것 같구나, 하는 가벼운 기분으로 어린 소녀로 변하다니. \n당신의 전매특허를 망쳐서, 미안하게 됐네요?" }, { "id": "2300400_2_H260", "serif": "아앗! 눈부셔! 이 정도의 신기…… 필시 이름 있는 신령…… 이 아니신가요?\n인간의 몸으로 그 정도의 신앙을 모으시다니, \n언젠가 저의 장애물── 네? 대합구이, 말인가요. \n이거야 참, 친절하신…… 그러면 실례…… 으으음…… 전혀 모르겠네요…… \n요리의 달인 영령…… 인 걸까요?" }, { "id": "2300400_2_H270", "serif": "비스트로서 탄생한 존재가 서번트로서 격을 낮춘다…… 그런 일도 있군요.\n당신은 종을 초월한 우애를 통해 태어난 존재. 송곳니를 드러내는 것도,\n송곳니를 감추는 것도, 선택지 안에 있다는 것인가요." }, { "id": "2300400_2_H280", "serif": "저, 분명히 동화는 좋아합니다만, 저분은 달라요. \n요정왕 오베론…… 저자는 공상이 아니라, \n어디까지나 진짜가 없는 끝이 없는 구멍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2500100_0_B010", "serif": "에잇." }, { "id": "2500100_0_B020", "serif": "얍." }, { "id": "2500100_0_B030", "serif": "안 된다니까." }, { "id": "2500100_0_B040", "serif": "싫어." }, { "id": "2500100_0_B051", "serif": "나의 손에 백은의 열쇠가 있으매, \n허무로부터 나타나 그 손가락 끝으로 어루만지리라. \n나의 아버지이신 신이시여, \n장미의 꿈을 넘어 지금 궁극의 문에 도달할지어다! \n“빛의 껍질을 두른 허무의 나무, 클리포・라이좀!”" }, { "id": "2500100_0_B080", "serif": "못된 아이야……" }, { "id": "2500100_0_B090", "serif": "나는 잘못한 거 없어……" }, { "id": "2500100_0_B100", "serif": "싸우는 건 싫어……" }, { "id": "2500100_0_B110", "serif": "빨리 끝내도록 해요" }, { "id": "2500100_0_B120", "serif": "나는 마녀가 아니야…… " }, { "id": "2500100_0_B130", "serif": "봤어요? 마스터" }, { "id": "2500100_0_B140", "serif": "꺅" }, { "id": "2500100_0_B150", "serif": "크윽……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 거야……?!" }, { "id": "2500100_0_B160", "serif": "이걸로 됐어…… " }, { "id": "2500100_0_B170", "serif": "미안해…… " }, { "id": "2500100_0_B180", "serif": "알았어요!" }, { "id": "2500100_0_B190", "serif": "해볼게요." }, { "id": "2500100_0_B200", "serif": "응…… " }, { "id": "2500100_0_B210", "serif": "아아, 주여…… " }, { "id": "2500100_0_B220", "serif": "마스터는 나쁜 사람이야…… " }, { "id": "2500100_0_B230", "serif": "모두 죽는구나…… " }, { "id": "2500100_0_B410", "serif": "오지마!" }, { "id": "2500100_0_B420", "serif": "피해." }, { "id": "2500100_0_B440", "serif": "미안해요." }, { "id": "2500100_0_B480", "serif": "기도하도록 해요" }, { "id": "2500100_0_B490", "serif": "죄인은 어느 분──?" }, { "id": "2500100_0_B500", "serif": "최소한, 괴롭지 않도록." }, { "id": "2500100_0_G010", "serif": "고마워요, 마스터." }, { "id": "2500100_0_G110", "serif": "구원이, 왔도다." }, { "id": "2500100_0_G120", "serif": "와아, 기뻐요." }, { "id": "2500100_0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 투유~♪\n해피 버스데이 마스터♪\n해피 버스데이 디어 마스터\n해피 버스데이 투 올~♪" }, { "id": "2500100_0_H020", "serif": "앗, 뭔가요! 축제인가요?! 같이 나가봐요, 마스터!" }, { "id": "2500100_0_H030", "serif": "매일 노력해주심에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마스터." }, { "id": "2500100_0_H040", "serif": "사실은 엄청 쓸쓸해요……" }, { "id": "2500100_0_H050", "serif":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은 소중해요." }, { "id": "25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 \n응, 좋은 질문을 해줬네요.\n역시 우선은 팬케이크!\n폭신폭신한 팬케이크에 살살 녹는 버터!\n바삭바삭하게 구운 베이컨을 얹어주면 더할 나위 없죠.\n거기에 따끈따끈한 그레이비 소스를 뿌린 매시 포테이토!\n이것도 당연히 빼놓을 수 없어요.\n그럼요." }, { "id": "2500100_0_H070", "serif": "나…… 나는 마녀가 아니에요.\n당신이 마녀야.\n왜냐면 마술사인걸요…… \n그래도 그것도 마스터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 지도…… " }, { "id": "2500100_0_H080", "serif": "이렇게 서번트가 된 것도 무엇인가 뜻이 있으실 거예요.\n포기하지 않아요.\n이 세계에 부디 평안과 신뢰를." }, { "id": "2500100_0_H090", "serif": "이 요새에서 지내다 보면 자신이 외부인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n앞으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돼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n어머, 같이 기도해줄 거예요?\n고마워요, 마스터." }, { "id": "2500100_0_H100", "serif": "안녕, 마스터.\n쓸쓸하지 않아…… 라고 말하면 거짓말일까요.\n하지만 이곳의 생활도 익숙해졌어요.\n전에는 무서운 사람만 잔뜩 있는 것 같아서 벌벌 떨었지만\n모두 정말 좋은 사람인걸요!" }, { "id": "2500100_0_H110", "serif": "마스터! 마스터!\n나는 좀 더 당신에게 힘이 되고 싶어!\n요즈음은 하루하루가 즐거워요.\n당신의 기쁨은 나의 기쁨이에요." }, { "id": "2500100_0_H120", "serif": "우윽…… 마스터가 제대로 봐주지 않으면…… \n나…… 못된 아이가 돼버릴 것 같아…… \n너무 멀리 가지 말아줘요, 마스터……?" }, { "id": "2500100_0_H130", "serif": "헤맬 때도 고독 때문에 몸이 떨릴 때도 당신은 곁에 있어 줬어요.\n이번에는 내가 당신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맹세할게요…… \n하지만…… \n이따금…… 어…… 어리광부리고 싶어요…… " }, { "id": "2500100_0_H140", "serif": "에휴~\n용맹한 다윗 왕이 저런 자유분방한 분이셨다니…… \n신앙심이 뿌리째 흔들릴 것 같아…… \n좋은 사람이지만…… \n하프를 연주할 때는…… " }, { "id": "2500100_0_H150", "serif": "검은 외투를 걸친 질 드 레 씨는 왜인지 나에게 신경 써주시고 \n친절하게 대해주셔…… \n왜일까…… " }, { "id": "2500100_0_H160", "serif": "매사추세츠는 ‘미국’이라는 합중국 일부가 된 거군요.\n사자 씨가 알려줬어요.\n끝까지 이야기를 다 들어주는 데 6시간 걸렸다니까요…… " }, { "id": "2500100_0_H170", "serif": "아직 무서워요…… 제로니모 씨는…… \n하지만 매우 성실한 사람인 것 같고…… \n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고 싶어요…… " }, { "id": "2500100_0_H180", "serif": "티튜바, 아니, 시바의 여왕님과는 자주 이야기를 나눠요.\n하지만 솔로몬 왕에 대해 여쭈어봤더니 \n바로 다른 주제로 바꾸시더라니까요?\n여기서부터는 유료예요, 라면서. 분명 부끄러운 거겠죠?" }, { "id": "2500100_0_H190", "serif": "나와 같은 포리너.\n지팡구 출신의 엄청 솜씨 좋은 화가 씨네요.\n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의 박력에는 압도되어 버릴 것 같…… 네?\n질투 따위가 아니라니까요, 정말." }, { "id": "2500100_0_H200", "serif": "칼을 잘 다루시는 호쿠사이 씨! 아, 아뇨, 젊은 시절의 오에이 씨는,\n독본? 이라하는 전기소설을 좋아하셔서, 티타임 때 자주 들려주세요.\n상쾌한 몸놀림과 함께, 진중하게 낭독하는 오에이 씨는, 저보다도 더\n두근두근하고 계신 것 같아요. 에헤헤." }, { "id": "25001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n나는 애비게일───애비게일 윌리엄스.\n내가 포…… 리너…… 고, 당신이 마스터…… 인가요?\n괜찮다면 애비라고 불러주세요.\n금방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 "id": "2500100_1_B010", "serif": "핫!" }, { "id": "2500100_1_B020", "serif": "후후후후후…… " }, { "id": "2500100_1_B030", "serif": "괴로워해라……!" }, { "id": "2500100_1_B040", "serif": "아하하하하…… " }, { "id": "2500100_1_B050", "serif": "이그나…… 이그나…… 트플트 칸가.\n나의 손에 백은의 열쇠가 있으매.\n허무로부터 나타나 그 손가락 끝으로 어루만지리라. \n나의 아버지이신 신이시여.\n나, 그 진수가 깃든 현신일지니.\n장미의 꿈을 넘어, 지금 궁극의 문에 도달할지어다!\n“빛의 껍질을 두른 허무의 나무(클리포・라이좀)”" }, { "id": "2500100_1_B080", "serif": "아버님…… " }, { "id": "2500100_1_B090", "serif": "아아…… 기다려…… 이제 곧이야…… " }, { "id": "2500100_1_B100", "serif": "나는 문을 알고 있노라…… 그대, 볼수 없을지어다…… " }, { "id": "2500100_1_B110", "serif": "이아, 이아……! 후후후후후…… " }, { "id": "2500100_1_B120", "serif": "좀 더, 좀 더…… 즐겁게 해줘…… " }, { "id": "2500100_1_B130", "serif": "아하하…… 나쁘지 않았어…… " }, { "id": "2500100_1_B140", "serif": "우후후…… " }, { "id": "2500100_1_B150", "serif": "아아…… 아팠어" }, { "id": "2500100_1_B160", "serif": "싫어…… 싫어…… 도와줘…… 아버…… 님……!" }, { "id": "2500100_1_B170", "serif": "교수형은 싫어……!" }, { "id": "2500100_1_B180", "serif": "좋아…… " }, { "id": "2500100_1_B190", "serif": "재미있겠다…… " }, { "id": "2500100_1_B200", "serif": "좀 더……!" }, { "id": "2500100_1_B210", "serif": "당신의 마력, 쏟아부어줘…… " }, { "id": "2500100_1_B220", "serif": "나는 금단의 비밀 열쇠…… 인도하는 자일지어다!" }, { "id": "2500100_1_B230", "serif": "해방해요……!" }, { "id": "2500100_1_B410", "serif": "이건 어때?" }, { "id": "2500100_1_B420", "serif": "고통을 줄게……!" }, { "id": "2500100_1_B440", "serif": "열려라! 문이여…… " }, { "id": "2500100_1_B480", "serif": "우후후, 하고 싶은 대로 하시길." }, { "id": "2500100_1_B490", "serif": "이브튼크……헤흐예……은그르크둘루" }, { "id": "2500100_1_B500", "serif": "아핫! 괜찮죠, 마스터?" }, { "id": "2500100_1_G010", "serif": "넘쳐흐를 정도로…… 주세요……♡" }, { "id": "2500100_1_G020", "serif": "……신의 숨결이 느껴져요" }, { "id": "2500100_1_G030", "serif": "이것이 세일럼의 마녀로서의 나. 부디 무서워하지 말아 줘요. 마스터." }, { "id": "2500100_1_G040", "serif": "더 이상 주체할 수 없어요. 이 세상 모든 문을 연결하는 포리너의 힘…… \n세계를 구하는 것도 부수는 것도 마스터 하기 나름이죠." }, { "id": "2500100_1_G050", "serif": "자, 이리 와요, 마스터! 나의 세계로. 이 경계의 풍경을 즐겨줘요.\n마스터라면 분명…… 견딜 수 있을 거예요." }, { "id": "2500100_1_G110", "serif": "미안해요, 더는 참을 수 없어서." }, { "id": "2500100_1_G120", "serif": "당신은, 나의 등불." }, { "id": "2500100_1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 투유~♪\n해피 버스데이 마스터♪\n해피 버스데이 디어 마스터\n해피 버스데이 투 올~♪" }, { "id": "2500100_1_H020", "serif": "왜인지 떠들썩하네…… 나도 초대받고 싶은걸…… " }, { "id": "2500100_1_H030", "serif": "오늘은 어디로 가는 문을 열어줄까요......?" }, { "id": "2500100_1_H040", "serif": "내가 당신의, 열쇠가 될게요…… " }, { "id": "2500100_1_H050", "serif": "아플 정도로 손을 잡아줘…… 그것만으로도 좋아요…… " }, { "id": "2500100_1_H060", "serif": "팬케이크도 좋지만…… 마스터는 술을 마셔본 적 있어요?\n몸에 좋지 않으니까 분명 맛있을 거예요…… 좋겠다…… 좋겠어……♡" }, { "id": "2500100_1_H070", "serif": "마스터…… 나 개를 무서워해요…… 몸이 떨릴 정도로. \n짖는 데다가 물어뜯고…… 나도 모르게…… \n입을 다물게 해버릴 것 같고…… " }, { "id": "2500100_1_H080", "serif": "이렇게 서번트가 된 것도 무엇인가 뜻이 있으실 거예요.\n포기하지 않아요.\n이 세계에 부디 평안과 신뢰를" }, { "id": "2500100_1_H090", "serif": "이 요새에서 지내다 보면 자신이 외부인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n앞으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돼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n어머, 같이 기도해줄 거예요?\n고마워요, 마스터." }, { "id": "2500100_1_H100", "serif": "안녕, 마스터.\n쓸쓸하지 않아…… 라고 말하면 거짓말일까요.\n하지만 이곳의 생활도 익숙해졌어요.\n전에는 무서운 사람만 잔뜩 있는 것 같아서 벌벌 떨었지만\n모두 정말 좋은 사람인걸요!" }, { "id": "2500100_1_H110", "serif": "마스터! 마스터!\n나는 좀 더 당신에게 힘이 되고 싶어!\n요즈음은 하루하루가 즐거워요.\n당신의 기쁨은 나의 기쁨이에요." }, { "id": "2500100_1_H120", "serif": "우윽…… 마스터가 제대로 봐주지 않으면…… \n나…… 못된 아이가 돼버릴 것 같아…… \n너무 멀리 가지 말아줘요, 마스터……?" }, { "id": "2500100_1_H130", "serif": "헤맬 때도 고독 때문에 몸이 떨릴 때도 당신은 곁에 있어 줬어요.\n이번에는 내가 당신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맹세할게요…… \n하지만…… \n이따금…… 어…… 어리광부리고 싶어요…… " }, { "id": "2500100_1_H140", "serif": "에휴~\n용맹한 다윗 왕이 저런 자유분방한 분이셨다니…… \n신앙심이 뿌리째 흔들릴 것 같아…… \n좋은 사람이지만──하프를 연주할 때는…… " }, { "id": "2500100_1_H150", "serif": "검은 외투를 걸친 질 드 레 씨는 왜인지 나에게 신경 써주시고 \n친절하게 대해주셔. \n왜일까…… " }, { "id": "2500100_1_H160", "serif": "매사추세츠는 ‘미국’이라는 합중국 일부가 된 거군요.\n사자 씨가 알려줬어요.\n끝까지 이야기를 다 들어주는 데 6시간 걸렸다니까요…… " }, { "id": "2500100_1_H170", "serif": "아직 무서워요…… 제로니모 씨는…… \n하지만 매우 성실한 사람인 것 같고…… \n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고 싶어요…… " }, { "id": "2500100_1_H180", "serif": "티튜바, 아니, 시바의 여왕님과는 자주 이야기를 나눠요.\n하지만 솔로몬 왕에 대해 여쭈어봤더니 \n바로 다른 주제로 바꾸시더라니까요?\n여기서부터는 유료예요, 라면서. 분명 부끄러운 거겠죠?" }, { "id": "2500100_1_H190", "serif": "나와 같은 포리너.\n지팡구 출신의 엄청 솜씨 좋은 화가 씨네요.\n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의 박력에는 압도되어 버릴 것 같아요....\n네? 질투 따위가 아니라니까요, 정말." }, { "id": "2500100_1_H210", "serif": "흐응…… 이렇게나 비슷한 영기구나. \n우후후, 엄청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n……으응, 아무것도 아니에요, 마스터.\n휴식시간, 빨리 오면 좋겠다~" }, { "id": "2500200_0_B010", "serif": "자." }, { "id": "2500200_0_B020", "serif": "이영차." }, { "id": "2500200_0_B030", "serif": "건방지게." }, { "id": "2500200_0_B040", "serif": "이리저리 흔들려라." }, { "id": "2500200_0_B050", "serif": "옴 쑤드리스따 쓰와하, 옴 마하스리예 데바 쓰와하. \n만상을 내다보시는 현제, 북신에서 팔황을 옹호하시는, 존성의 왕이여! \n혼신의 일필을 헌상하오니! 자, 보시옵소서! \n후가쿠 삼십육경! \n카나가와 해안의 높은 파도 아래, 거칠게 몰아쳐라!" }, { "id": "2500200_0_B080", "serif": "잘 알아들었어" }, { "id": "2500200_0_B090", "serif": "평범하게" }, { "id": "2500200_0_B100", "serif": "일이야, 아부지" }, { "id": "2500200_0_B110", "serif": "맡겨줘, 다 그려내줄게" }, { "id": "2500200_0_B120", "serif": "만족~ 만족~" }, { "id": "2500200_0_B130", "serif": "자! 다 끝났습니다." }, { "id": "2500200_0_B140", "serif": "아얏!" }, { "id": "2500200_0_B150", "serif": "짖을 줄도 아는구만" }, { "id": "2500200_0_B160", "serif": "잘못 그려버렸어" }, { "id": "2500200_0_B170", "serif": "혼령으로, 가는 편안한 마음, 여름의 들녘" }, { "id": "2500200_0_B180", "serif": "딱~ 떠올랐어" }, { "id": "2500200_0_B190", "serif": "아뿔싸" }, { "id": "2500200_0_B200", "serif": "이상하기도 하지" }, { "id": "2500200_0_B210", "serif": "아부지, 일이야" }, { "id": "2500200_0_B220", "serif": "듬뿍 먹을 갈아야지" }, { "id": "2500200_0_B230", "serif": "자, 자, 절경을 구경하시라" }, { "id": "2500200_0_B410", "serif": "메롱이다!" }, { "id": "2500200_0_B440", "serif": "이 요상한 녀석!" }, { "id": "2500200_0_B480", "serif": "이 양반, 또 아호를 바꿨네." }, { "id": "2500200_0_B880", "serif": "최상급이다." }, { "id": "2500200_0_B890", "serif": "시원시원하게 하자고." }, { "id": "2500200_0_G010", "serif": "둘, 넷, 여섯, 여덟, 열~" }, { "id": "2500200_0_G020", "serif": "이야, 위세가 좋으시네, 마스터 나리~" }, { "id": "2500200_0_G030", "serif": "오이란처럼 흐트러뜨려 입은 것도 어울린다고? \n후후, 뭐야, 그, 그런 소리 마…… 부끄럽네…… 아부지는 입다물고 있어!" }, { "id": "2500200_0_H010", "serif": "헤에, 생일이란 걸 축하하는 거야? 선물도 없어서 미안하지만. \n어디, 한 살 늙어서 둥글고 똑똑해진 얼굴을 그리게 해 줘, 마스터 나리." }, { "id": "2500200_0_H020", "serif": "거리에서 진기한 것을 볼 수 있다고 들었어. \n마스터 나리, 살짝 얼굴을 내밀어볼 생각 없어?" }, { "id": "2500200_0_H030", "serif": "외출이야? 좋아, 나머지 짚신 한 짝을 찾을 테니까 기다려줘. \n어디어디, 어디에 처박혀 있는지 원." }, { "id": "2500200_0_H040", "serif": "나하고 아부지는 어디라도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고, \n끼니 걱정이 없으면 그걸로 충분해." }, { "id": "2500200_0_H050", "serif": "그건 그렇고, 슬슬 이사를 해야지. \n뭐하면 마스터 나리도 함께 식객 생활을 하게 해주겠는데, 올래?\n식객의 식객이네, 아하하하!" }, { "id": "2500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라면 미인이지. \n칼데아는 여자도 남자도 미인들이 널려있어서 붓이 쓱쓱 나가지. \n그것 말고는 감주하고 찹쌀떡일까." }, { "id": "2500200_0_H070", "serif": "음침하고 갑갑한 건 사양하겠어. \n재수가 옴붙어서 안 된단 말씀이야. 안 그래, 아부지?" }, { "id": "2500200_0_H080", "serif": "내 소원말인가, 그야 진짜가 되는 거지. 앞으로 5년, 아니, \n앞으로 1년을 더 살면 진짜배기 화공이란 게 되어 보이겠어. \n그때까지는 그리고 그리고 신나게 그려야하니 죽을 수가 없다구." }, { "id": "2500200_0_H090", "serif": "한 마리와 한 명으로 호쿠사이야. 나 한 명으로는 그냥 여자애지. \n식객의 심부름삯으로 해변의 병풍그림이라도, 만화라도, \n여차하면 요즘 트렌드인 야한 그림이라도, 뭐든지 그려줄 수 있는데?" }, { "id": "2500200_0_H100", "serif": "우리 아부지는 먹을 너무 많이 갈아서 이런 문어가 되어버리셨나? \n본인은 손의 수가 많아서 좋다는 소릴 해대는데…… 뭐, 상관없을까!" }, { "id": "2500200_0_H110", "serif": "실은 나에게도 카츠시카 오우이라는 아호가 있거든. \n우리 아부지의 조수를 하는 한편으로, 호사가를 상대로 장사를 했었어. \n정진해도, 아부지를 따라갈 수는 없다고 알고 있었지만 말이야." }, { "id": "2500200_0_H120", "serif": "가끔씩 말이지. 가끔씩 떠오르는 변덕인데. 아부지와는 다른 붓과 벼루로,\n나만의 그림을 그려볼까 하는 욕심이 생겨. 그러면 당신…… 사줄 거야?" }, { "id": "2500200_0_H130", "serif": "변변한 서번트는 아니었지? 나는. \n그걸 당신은. 정말로 별난 사람이지, 살짝 끈기에서 밀렸네. \n응, 뭐, 그 뭐냐…… 이쪽이 붓을 쥐기만 하는 게 아니라, \n당신이 그리는 그림에도 흥미가 생겼다는 이야기야. \n아, 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2500200_0_H140", "serif": "호호오~, ‘포리너’라는 건 한 사람이 아닌가. \n황금색 머리카락의 서양 여자애, 애비게일…… \n주뼛주뼛하다가 위엄있게 행동하다가 아주 바쁘네. \n어? 그렇게 말하지 말고 만화로라도 그려주라고? \n귀찮지만 마스터 나리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n하지만 서양인 상대로는 한 푼도 안 깎을 거라구?" }, { "id": "2500200_0_H150", "serif": "눈알이 튀어나온 이상한 남자가 있지? ‘질 드 레’라고 하는. \n그 녀석이 ‘오오~ 훌륭합니다~, 신의 화가가 아니라 사신의 화가라니~!’\n라고 절규하며 공물을 지참하겠다고 해서 정중히 거절했어. \n그래도 엉엉 울길래, 달래서 이마에 낙서와 사인? 이라는 걸 해주었지. \n아호는 ‘시시키간코’라고 말이야." }, { "id": "2500200_0_H160", "serif": "우으……딸꾹, 미안, 쪼금 마시고 왔어. \n에도 산의 오니도 말이지, 칼데아에서는 귀여워지는 법이구나. \n속에 든 건…… 뭐, 확실히 괴물이었지만…… 하하하…… 우윽…… (훌쩍)\n아하아…… 울적해져서 미안해. 어린 단발머리 여자애는……\n아직 맨정신으로는 못 보겠어." }, { "id": "2500200_0_H170", "serif": "마, 마스터 나리? 상당히 특이한…… 그렇다기보다 벌거벗은 젊은 무사가\n있었는데, 저거 쿠로 요시츠네야?! 그야 단노우라도 조금은 그렸었는데, \n그것보다 쿠로의 숙부인 친제이 하치로라면 내가 몇 편이나 그렸었지. \n바킨의 독본, ‘친세츠유미하리즈키’의 삽화로 말이야. \n그렇구나, 하치로도 저런 느낌으로 다시 그릴까." }, { "id": "2500200_0_H180", "serif": "여포라는 중국사람. 저 머리 큰 장수 말이야. \n그 녀석에게 말이야 내가 붓을 들었던 관우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n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먹겠어." }, { "id": "2500200_0_H190", "serif": "대단하네, 마스터 나리. 카이도마루에 라이코까지 있다니 놀랬어. \n괴물퇴치에는 안성맞춤이네. 뭐, 이쪽이 그 괴물이 되어버리는 편이 \n많다는 기분도 들지만…… 뭐, 그런 법이겠지~. \n피로 피를 씻는다, 전쟁이란 속임수다. \n소재는 많아서 나쁠 것 없지만 말이지……" }, { "id": "2500200_0_H200", "serif": "이야, 저건 선녀님이네. 착각하는 건 실례야. \n확실히 아부지는 다키니천도 은나라의 달기도 그렸지만, \n어차피 중국의 도판을 베껴그린 거잖아? \n그것 또한 화공의 공상이지. 칼데아는 독본보다 기이하구만." }, { "id": "2500200_0_H210", "serif": "하아…… 마스터 나리도 성격한 번 고약하네. 저런 풋풋한 계집애를 \n소환해주다니, 난 낯이 뜨겁다 못해 얼굴에서 불이 날 것 같아……하아, \n어쩔 수 없지. 저쪽도 살짝 붓끝을 가다듬고 타협할 생각인 모양이야. \n어른인 내가 양보해야지. 어떻게 알고 있냐고? \n그게 말이지, 저쪽의 아부지도 이쪽의 아부지도, \n속에 든 건 완전히 똑같고, 게다가 연결되어 있는 모양이야. \n어떻게 되어먹은 거람?" }, { "id": "2500200_0_S010", "serif": "카츠시카 호쿠사이. 보잘 것 없는 화공이야. 당신이 ‘마스터’ 님인가? \n호오, 꽤나 그림이 되는 양반이시네. 뭐, 마음대로 하도록 할게." }, { "id": "2500200_2_B010", "serif": "응!" }, { "id": "2500200_2_B020", "serif": "당연하지~!" }, { "id": "2500200_2_B030", "serif": "뭔소리여!" }, { "id": "2500200_2_B040", "serif": "일본 제일이다!" }, { "id": "2500200_2_B050", "serif": "Ph'nglui, 판글루이, 온 쑤드리스따 쓰와하, Wgah'nagl 프타근. \n만상을 꿰뚫어보시는 현제, 별의 바다의 거처에서 잠드신 천제여! \n혼신의 일필을 헌상하오니, 자, 보시옵소서! \n후가쿠 삼십육경! \n카나가와 이계의 바다, 미공개 습작!" }, { "id": "2500200_2_B080", "serif": "그렇구만." }, { "id": "2500200_2_B090", "serif": "달콤한 차를 마시게 해줄까?" }, { "id": "2500200_2_B100", "serif": "일이네" }, { "id": "2500200_2_B110", "serif": "판글루이~ 판글루이~" }, { "id": "2500200_2_B120", "serif": "만족~ 만족~" }, { "id": "2500200_2_B130", "serif": "프타근~ 프타근~" }, { "id": "2500200_2_B140", "serif": "큭" }, { "id": "2500200_2_B150", "serif": "간지럽구만" }, { "id": "2500200_2_B160", "serif": "내가 서툴러서" }, { "id": "2500200_2_B170", "serif": "혼령으로, 가는 편안한 마음, 별의 궁전" }, { "id": "2500200_2_B180", "serif": "부디" }, { "id": "2500200_2_B190", "serif": "걱정마시게" }, { "id": "2500200_2_B200", "serif": "시시하구만" }, { "id": "2500200_2_B210", "serif": "기합 충분!" }, { "id": "2500200_2_B220", "serif": "거침없이" }, { "id": "2500200_2_B230", "serif": "이아! 이아!" }, { "id": "2500200_2_B410", "serif": "신묘하군" }, { "id": "2500200_2_B440", "serif": "정말 미안!" }, { "id": "2500200_2_B480", "serif": "아호 갱신이다, 이성소로 말이야." }, { "id": "2500200_2_B880", "serif": "멍청한 놈!" }, { "id": "2500200_2_B890", "serif":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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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본인은 손의 수가 많아서 좋다는 소릴 해대는데…… 뭐, 상관없을까!" }, { "id": "2500200_2_H110", "serif": "실은 나에게도 카츠시카 오우이라는 아호가 있거든. \n우리 아부지의 조수를 하는 한편으로, 호사가를 상대로 장사를 했었어. \n정진해도, 아부지를 따라갈 수는 없다고 알고 있었지만 말이야." }, { "id": "2500200_2_H120", "serif": "가끔씩 말이지. 가끔씩 떠오르는 변덕인데. 아부지와는 다른 붓과 벼루로,\n나만의 그림을 그려볼까 하는 욕심이 생겨. 그러면 당신…… 사줄 거야?" }, { "id": "2500200_2_H130", "serif": "변변한 서번트는 아니었지? 나는. \n그걸 당신은. 정말로 별난 사람이지, 살짝 끈기에서 밀렸네. \n응, 뭐, 그 뭐냐…… 이쪽이 붓을 쥐기만 하는 게 아니라, \n당신이 그리는 그림에도 흥미가 생겼다는 이야기야. \n아, 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2500200_2_H140", "serif": "호호오~, ‘포리너’라는 건 한 사람이 아닌가. \n황금색 머리카락의 서양 여자애, 애비게일…… \n주뼛주뼛하다가 위엄있게 행동하다가 아주 바쁘네. \n어? 그렇게 말하지 말고 만화로라도 그려주라고? \n귀찮지만 마스터 나리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n하지만 서양인 상대로는 한 푼도 안 깎을 거라구?" }, { "id": "2500200_2_H150", "serif": "눈알이 튀어나온 이상한 남자가 있지? ‘질 드 레’라고 하는. \n그 녀석이 ‘오오~ 훌륭합니다~, 신의 화가가 아니라 사신의 화가라니~!’\n라고 절규하며 공물을 지참하겠다고 해서 정중히 거절했어. \n그래도 엉엉 울길래, 달래서 이마에 낙서와 사인? 이라는 걸 해주었지. \n아호는 ‘시시키간코’라고 말이야." }, { "id": "2500200_2_H160", "serif": "우으……딸꾹, 미안, 쪼금 마시고 왔어. 에도 산의 오니도 말이지, \n칼데아에서는 귀여워지는 법이구나. 속에 든 건……\n뭐, 확실히 괴물이었지만…… 하하하…… 우윽…… (훌쩍)\n아하아…… 울적해져서 미안해. 어린 단발머리 여자애는……\n아직 맨정신으로는 못 보겠어." }, { "id": "2500200_2_H170", "serif": "마, 마스터 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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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d": "2500300_0_H130", "serif": "슬슬 이 무장을 해제해도 괜찮지 않을지?" }, { "id": "2500300_0_S010", "serif": "안녕, 지구의 마스터. 나는 코드 네임, XX. \n나 이외의 포리너와 세이버를 사냥하기 위해 찾아왔다." }, { "id": "2500300_1_B010", "serif": "타앗!" }, { "id": "2500300_1_B020", "serif": "다이나믹!" }, { "id": "2500300_1_B030", "serif": "사전 연습 따위!" }, { "id": "2500300_1_B040", "serif": "와라, 아발론!" }, { "id": "2500300_1_B050", "serif": "창휘은하, 즉 코스모스, 에테르 우주, 그렇기에 질서. \n간다, 트윈미니아드 디재스터!" }, { "id": "2500300_1_B080", "serif": "에너지 인! 맛있는 가게, 소개해 주세요." }, { "id": "2500300_1_B090", "serif": "셋업! 간다, 악당!" }, { "id": "2500300_1_B100", "serif": "코드네임, XX. 출근, 입니다!" }, { "id": "2500300_1_B110", "serif": "괜찮습니다, 저에게 맡겨 주세요!" }, { "id": "2500300_1_B120", "serif": "세이버는 전원 체포합니다. 뭐, 그 이외에는 아무래도 좋고." }, { "id": "2500300_1_B130", "serif": "다시 봤습니까? 조금 시리어스해지면 이렇게 됩니다, 엣헴!" }, { "id": "2500300_1_B140", "serif": "엣취!" }, { "id": "2500300_1_B150", "serif": "폭발에는 익숙해져 있거든요~다!" }, { "id": "2500300_1_B160", "serif": "업무는 여기까지…… 그러면, 하와이 관광하러 다녀오겠습니다!" }, { "id": "2500300_1_B170", "serif": "역시, 세이버 클래스가 아니면 진정한 힘은…… 풀썩." }, { "id": "2500300_1_B180", "serif": "포리너!" }, { "id": "2500300_1_B190", "serif": "파밧, 하고 갑니다!" }, { "id": "2500300_1_B200", "serif": "근무시간이네요. " }, { "id": "2500300_1_B210", "serif": "이것만큼은 사용하고 싶지…… 아니, 무척 사용하고 싶습니다!" }, { "id": "2500300_1_B220", "serif": "에테르 우주의 검기를 보여 드리지요." }, { "id": "2500300_1_B410", "serif": "하아아앗!" }, { "id": "2500300_1_B420", "serif": "더블, 엑스!" }, { "id": "2500300_1_B480", "serif": "잠시 기다리시길. 여름이라고 하면 카레라서요. " }, { "id": "2500300_1_B520", "serif": "할레쿨라니 호텔의 코코넛 케이크는 최고네요~" }, { "id": "2500300_1_B800", "serif": "조심스럽게 말해서,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n땅끝의 빛이여, 나에게 보너스를! 세이버는 죽어야 한다, \n더블 엑스 다이나믹!" }, { "id": "2500300_1_G010", "serif": "에너지, 풀 차지! 의욕과 기력이 넘쳐흐릅니다. \n당신은 좋은 마스터로군요." }, { "id": "2500300_1_G020", "serif": "윽, 그다지 바뀌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n호오호오, 이것은 월급 같은 것이라고요?\n그러면, 다음에야말로 급여가 오르겠군요. 기대됩니다!" }, { "id": "2500300_1_G030", "serif": "후우~ 답답했어~ 겨우 복면을 벗었습니다. 그럼, 다시 한 번 인사를. \n저는,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n에테르 우주에서, 범죄자를 쫓아 찾아온 정의의 세이버입니다. \n네? 알고 있다? 하지만 조금 다르다? \n하앙~ 그렇다는 건 저의 팬이셨습니까, 감사합니다! \n하지만, 그 부분은 얘기가 길어지니, \n나중에 시간이 날 때 부탁드립니다. " }, { "id": "2500300_1_G040", "serif": "여름이니까요, 당연히, 수영복으로 갈아입습니다. \n푸른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한없이 시원스러운 \n남국의 바람! 마스터 군도 수영복 차림이라면, 이제 가야 할 장소는 \n정해져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싸고 맛있는 피자 가게입니다!" }, { "id": "2500300_1_G050", "serif": "이 스윔슈트에도 익숙해졌습니다. 가끔은 직무를 잊고, \n느긋하게 몸을 쉬는 것도 좋은 것이네요. 어떤가요, 마스터 군? \n이러고 있으니, 저도 평범한 세이버…… \n아니, 평범한 알트리아로 보일까요?" }, { "id": "2500300_1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어른의 계단을 또 한 걸음, 올랐네요. \n이것으로 조금은 차이가 줄었으려나요. \n그러면, 저의 우주선으로 오시지요. 오늘은 형사가 아니라 선배로서, \n특별한 디너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 { "id": "2500300_1_H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 즉, 특산품을 대접하는 축제로군요! 가죠, 마스터 군." }, { "id": "2500300_1_H030", "serif": "트레이닝의 시간입니다. 가벼운 조깅 같은 건, 건전하고 좋답니다. " }, { "id": "2500300_1_H040", "serif": "마스터 군에 관해서…… 말입니까? 상사와 부하의 관계라기보다는, \n의지할 수 있는 친구…… 같은 것일까요? \n아, 하지만 지금의 저는 연상이라, 연장자로서 지켜 줘야겠죠. " }, { "id": "2500300_1_H050", "serif": "이 별의 서번트는 아닙니다만, 전력을 다해 당신을 서포트하겠습니다. \n무엇보다, 마스터 군은 제 지갑이니까요!" }, { "id": "25003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휴일과 향토 요리입니다. \n지구의 특산품은, 어느 것이나 맛있네요!" }, { "id": "25003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세이버입니다. " }, { "id": "2500300_1_H080", "serif": "성배……? 아아, 리액터를 말하는 겁니까? \n보너스로 가끔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허어, 소원을 이뤄준다……? \n그런 것은 상관없으니, 맛있는지 어떤지만 알려 주세요. " }, { "id": "2500300_1_H090", "serif":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n마스터 군에게는 민폐를 끼쳤습니다. 예, 주로 금전적인 문제로요. \n지구에서 코스모 통화를 환전할 수 없을 줄은, \n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말이지요. \n마스터 군과 계약하기 전까지는, \n현지 조달로 굶주림을 버티고 있었던 겁니다. " }, { "id": "2500300_1_H100", "serif": "네? 이전보다 어른스럽고, 차분하다, 라고요? 엣헤헤헤, 무슨 말씀을~ \n그렇습니다! 저는 이미 사회인이니, 옛날처럼 마구잡이로 \n날뛰지 않습니다. 서번트에게도 악 속성과 선 속성이 있으니까요. \n뭐, 세이버는 어느 쪽이든 처치하겠습니다만." }, { "id": "2500300_1_H110", "serif": "제가 어째서 형사가 되었냐고요? \n그것은 서번트 유니버스가 새로운 시즌에 돌입했기 때문이라고 밖엔. \n저도 어른이 되었으니 은하 경찰에 취직해서, \n우주를 위해 저의 힘을 사용하고 싶어졌던 겁니다. " }, { "id": "2500300_1_H120", "serif": "으~응, 맛있어! 오늘도 지구의 명산품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사실은 다른 별의 음식 같은 것은, 먹어서는 안 되지만요. \n검역이라는 의미에서요. 네? 형사로서 괜찮은 거냐, 라고요? \n후후후, 형사가 되었다고는 해도 저는 법률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n세상에는 법으로는 쓰러트릴 수 없는 악당이 있으니까요. " }, { "id": "2500300_1_H130", "serif": "어른으로서 마스터 군을 도와줄 생각이었는데, 신세만 지고 있을 뿐……\n그것을 한심하게 느끼면서도, 가슴이 두근두근해서, \n달리고 싶어지는 것은 어째서일까요? 헉! 이것은 설마, 지구에는 \n세이버 계통의 사악한 신이 있다든가?! 식사 중이지만, 실례합니다. \n잠깐 좀 가서, 지구를 구하고 올 테니까요!" }, { "id": "2500300_1_H170", "serif": "사신 반응 있음! 조심하세요, 마스터 군. \n이 주변에 세계관을 흐리는 자가 있는 모양입니다. \n음, 하지만 세이버 반응은 약하네요. 그러면 뭐, 상관 없나!" }, { "id": "2500300_1_H180", "serif": "머신 서번트 같은 게 있는 겁니까, 이곳에? \n아, 메카에리짱? 나쁜 서번트는 아니다? \n사신 계열은 아니지만, 비슷한 반응이 있군요. \n저거, 인류의 위협 카테고리인데요?" }, { "id": "2500300_1_H190", "serif": "우~와~ 저것 좀 보세요, 마스터 군. \n저 푸른 운동복 차림의 저! 씩씩늠름해~! \n저거, 2시즌 정도 전의 저입니다. \n미래에 대한 희망과 주위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했던, \n성장 중이던 저네요~ 그리워라! \n저 무렵의 저는, 만난 사람 모두가 세이버로 보여서, \n면도날처럼 날카로운 히로인이었습니다. 후후후, 정말 난처하네요~ " }, { "id": "2500300_1_H200", "serif": "엣짱……? 엣짱이 있어! 그 무렵 그대로의 엣짱이다…… \n아, 아아, 눈물이 나네요. 죄송합니다,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n그리고, 저에 대한 것은 엣짱에게는 비밀로!" }, { "id": "2500300_1_H210", "serif": "모든 세이버를, 그리고 포리너를 일소한다. \n이것이 히로인의 최종 형태다! 만세, 멋지다~! \n라고 말하고 싶은 최종 재림입니다만, \n사실 그 말이 맞으니 부디 카피라이트로 사용해 주세요. \n자, 가자! 지구의 마스터 군! 다음은 말머리성운에서 꿀꿀거리고 있는, \n히로인 ZZ를 쓰러트리러 가죠!" }, { "id": "2500300_1_H220", "serif": "짧은 휴가, 아니, 지구 근무였습니다. \n처음에는 사방이 들뜬 분위기라, 왜 나만 이런 캠프장에서 \n코스모 누들 따위를 먹고 있는 거지, 라며 토라져 있었습니다만, \n그것도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좋은 추억입니다. \n모든 것은 마스터 군 덕분이니, 지금은 연상으로서, \n경제력을 보일 때가 아닐까 합니다! 감사의 의미로, \n커플 알로하 셔츠를 사드릴 테니까, 코디, 잘 부탁드립니다." }, { "id": "2500400_0_B010", "serif": "에잇!" }, { "id": "2500400_0_B020", "serif": "야압!" }, { "id": "2500400_0_B030", "serif": "해치우겠어!" }, { "id": "2500400_0_B040", "serif": "대접해 드리지요." }, { "id": "2500400_0_B050", "serif": "칙령. 천제의 귀비. 양태진의 이름으로 발한다. \n자미궁은 북락사문의 어문을 열어 우림의 군세를 여기에 불러들이라. \n속히 춤추어라, 지키고 뛰어오르고 들이치고서 고금을 타리라! \n‘예상우의 비익연리’!" }, { "id": "2500400_0_B080", "serif": "활활활~" }, { "id": "2500400_0_B090", "serif": "불타라 고~ 고~!" }, { "id": "2500400_0_B100", "serif": "간다~!" }, { "id": "2500400_0_B110", "serif": "힘내자~!" }, { "id": "2500400_0_B120", "serif": "해냈다~! 자, 온천 온천!" }, { "id": "2500400_0_B130", "serif": "그럼, 승리의 춤과 연회를 여기서!" }, { "id": "2500400_0_B140", "serif": "아얏!" }, { "id": "2500400_0_B150", "serif": "추워……" }, { "id": "2500400_0_B160", "serif": "미안…… 해……" }, { "id": "2500400_0_B170", "serif": "부탁이야, 조금만…… 더……" }, { "id": "2500400_0_B180", "serif": "하오하오." }, { "id": "2500400_0_B190", "serif": "좋아~" }, { "id": "2500400_0_B200", "serif": "리치다~" }, { "id": "2500400_0_B210", "serif": "네, 하겠습니다!" }, { "id": "2500400_0_B220", "serif": "전력을 다해 연주하겠어!" }, { "id": "2500400_0_B410", "serif": "불타기 시작했다~!" }, { "id": "2500400_0_B420", "serif": "이, 얼, 싼~ 체즈!" }, { "id": "2500400_0_B430", "serif": "적당히 하자?" }, { "id": "2500400_0_B480", "serif": "성신의 인도여." }, { "id": "2500400_0_B490", "serif": "헤에~ 어떻게 된 일이야?" }, { "id": "2500400_0_B500", "serif": "HOT하게 연주할게." }, { "id": "2500400_0_B510", "serif": "녹여 줄게." }, { "id": "2500400_0_B540", "serif": "와아!" }, { "id": "2500400_0_G010", "serif": "와아~ 리치 맛있어~" }, { "id": "2500400_0_G020", "serif": "느껴져, 마스터의 강렬한 시선. 몸 속부터 서서히 달아올라서…… \n부디 마음껏 보아 주시길?" }, { "id": "2500400_0_G030", "serif": "포리너 양귀비. 저의 천자님을, 더욱더 진심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n부디 앞으로도…… 응? 네, 평소대로 해도 괜찮다? 정말로?! \n에헤~ 다행이다~" }, { "id": "2500400_0_H010", "serif": "앗… 저기… 축하해. 그러면 나는 이만… 에엑?! \n다른 사람들에게 성대하게 축하받을 테니 이거면 됐잖아! \n그렇다면, 리치 생일 케이크를 만들겠습니다~! \n마스터가 살아 있길 잘 했다고 생각한 추억의 수만큼 \n초를 꽂아서 말이야. 어때?" }, { "id": "2500400_0_H020", "serif": "온천 이벤트? 가 시작됐나 봐요. 바로 원정을 나가죠. \n아뇨, 아뇨, 그 가능성도 제로는 아니다 싶어요." }, { "id": "2500400_0_H030", "serif": "그러면 마스터. 용감하게 외유를 나가 볼까요. \n유유도 함께 하겠습니다. 에헤헤." }, { "id": "2500400_0_H040", "serif": "너는 계약을 맺은 마스터이고, 봉사해야 할 주인님. \n그것은 사실, 응. 그러니까 이건 말이야, \n뻔뻔한 소망인 걸 알고서 하는 말이지만…… \n소꿉친구처럼 있어 준다면, 저는 조금 기쁘답니다." }, { "id": "2500400_0_H050", "serif": "유유는 발음이 힘드려나…? 냥즈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 { "id": "2500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리치, 비파 연주, 노래에 댄스, 그리고 온천! \n우후후, 아직 더 많이 있지만, 소중한 사람들이 다투지 않고 \n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필요 없을 것 같아." }, { "id": "2500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일은 그다지…… 앗! 갑자기 약속 취소하는 거, 그건 NG예요! \n뒤끝이 심하게 남으니까…… 그리고, 매화꽃은 조금 거북하려나……" }, { "id": "2500400_0_H080", "serif": "제일 소중한 사람이랑, 마지막까지 백년해로하고 싶어, 이번에야말로. \n그것이 제 소원입니다." }, { "id": "2500400_0_H090", "serif": "아~ 마스터는 동쪽 근방 사람이구나. 그렇다면 아베 군이라고 알아? \n아베노 나카마로 군. 이백 씨의 술친구인데, \n계속 고향에 돌아가고 싶어했지만 무사히 돌아갔으려나?" }, { "id": "2500400_0_H100", "serif": "나는, 세 언니들 쪽이 개성적이고 미인이라고 계속 생각했었는데. \n그 말을 하면 맨~날 혼났단 말이지. 누가 보더라도 아름답다니, \n그런 게 의미가 있는 걸까……" }, { "id": "2500400_0_H110", "serif": "이미 마스터는 오래전에 눈치챘으려나. 난 꽤 불안정해요. \n포리너로서도 미완성인 서번트라, 나약하고 왠지 붕 떠 있어서…… \n그래도 비파를 연주하고 있을 때는 몸도 감정도 \n딱 하나의 소리에 묶여서, 좋아하는 자신으로 있을 수 있나 봐. \n마스터에게는 그런 거, 없어?" }, { "id": "2500400_0_H120", "serif": "저 자신의 미모는, 하늘이 주신 소중한…… 도구였습니다. \n양 일족에게도, 국정을 좌우하는 사람들에게도, 편리한 무기였지요. \n그저 저 자신만을 곧게 바라보아 주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는…… \n하지만, 그 도구가 저를 살려 주었던 나날이 확실히 있었어요. \n그러니까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마스터도 원치 않게 얻게 된 \n힘과 입장으로, 홀로 세계를 지탱하고 있지요. \n부디 그것을 ‘저주’라고는 여기지 말아 주세요. \n언젠가 그 운명을 받아들였을 때, \n이해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곁에 있을 테니까요." }, { "id": "2500400_0_H130", "serif": "양양야양~ 양위환♪ 음후후, ‘기분 좋아 보이네’라고? \n응, 기분이 좋답니다! 내가 미소 지으면, 세상에 이럴 수가, \n마스터도 미소 짓네. 마스터가 웃으면 모두들 웃어서 기운이 나네. \n이거, 제 비장의 보구랍니다. 비・밀・이에요?" }, { "id": "2500400_0_H1600", "serif": "저 자신의 미모는, 하늘이 주신 소중한…… 도구였습니다. \n양 일족에게도, 국정을 좌우하는 사람들에게도, 편리한 무기였지요. \n그저 저 자신만을 곧게 바라보아 주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는…… \n하지만, 그 도구가 저를 살려 주었던 나날이 확실히 있었어요. \n그러니까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마스터도 원치 않게 얻게 된 \n힘과 입장으로, 홀로 세계를 지탱하고 있었지요? \n아니, 지금도 그렇던가요…… \n부디 그것을 ‘저주’라고는 여기지 말아 주세요. \n언젠가 그 운명을 받아들였을 때, \n이해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곁에 있을 테니까요." }, { "id": "2500400_0_H170", "serif": "히이~…… 까, 깜빡 실수로 ‘불야 나이나이(할머니)’라고 불렀더니, \n무시무시한 고문을… \n“잘못 들은 것 같구나, 불야 지에지에(언니) 아니더냐” 하고…… \n무서워, 톱질 무서워~!" }, { "id": "2500400_0_H180", "serif": "하와와~ 시황제님! 천자님 중의 천자님이에요! \n그 신녀와 장난치며 왕정을 만드셨다고 하는, \n위대하신 시황제님께서 계시다니! 네, 만리장성? \n뭔가요, 그거? 하아~ 빨리 여기에도 온천 솟지 않으려나~……" }, { "id": "2500400_0_H190", "serif": "세, 세계, 삼대 미녀?! 그, 그건 대단히 영광이라고 할지~…… \n이런 촌뜨기 계집애가 끼면 다른 두 분께 면목이 없다고 할지~…… \n헉, 하지만 이건 멋진 행운이 아닐까? \n모처럼의 천재일우, 클레오파트라 여왕님과는 \n꼭 미용 스킬의 정보 교환을 해야! 네, 진주는 음료예요!" }, { "id": "2500400_0_H200", "serif": "현장삼장님? 네, 알고 있습니다. \n장안의 그 남쪽 탑을 가~득 채운 경전을, 머나먼 천축에서 가지고 \n돌아오신 스님이시죠! 선대 황제 폐하도 좋게 보시고, \n장안의 명성을 높여 당나라의 평화의 초석이 된, 귀하신 분! \n그, 그런데…… 으으~…… 저는…… 제가 경국해버려서…… 이그이그……" }, { "id": "2500400_0_H210", "serif": "마스터, 마스터! 하와와, 저건, 저 사람은 못 써요! \n안 돼요, 알로하에 룰루하와인 BB 씨 말이에요! \n진짜냐 가짜냐는 사소한 문제, 가능하면 이유는 묻지 마시고요, \n안 그러면 마스터의 SAN이 샤인해서 진짜 핀치에~! \n그그, 그래도 그래도, 안심하세요. 여차하면 제가 불태울게요! \n타는 쓰레기 버리는 날에 ‘소・각’하겠습니다. \n칼데아째로 화륵~ 하고, 맡겨만 주세요!" }, { "id": "2500400_0_H220", "serif": "애비 씨? 네, 칼데아에 대해 이것저것 가르쳐 주시고 계세요. \n“살짝 시누이 행세를 하며 오지랖 부리는 것이 아니냐” 라고요? \n그렇지 않아요, 아주 귀여운데요. 황금빛 머리카락에 푸른 눈, \n저의 후궁에 있던 그 시녀, 페르시아인 소녀가 떠올라요.\n그 아이도 살짝 건방지고, 때때로 말이 거침없어서…… \n저를 눈꼴 시렵다 눈꼴 시렵다 하며 발로 차 대서…… 고고고고……" }, { "id": "2500400_0_H230", "serif": "잠시 상담할 것이 있는데요, 마스터. 저기…… \n카츠시카 호쿠사이 씨라는 화가 분, 계속 따라오세요.\n슥슥 먹을 갈면서 일정 거리를 두고, 아침에도, 밤에도, \n식당에서도 목욕탕에서도 화…… 어쩌고에서도. \n……하아, 같은 포리너로서 친교를 다지려고 하는 거다, 라고요? \n……그런 게 아닌 느낌인데. 저건, 아마, 이백 씨처럼 \n예술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을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계열의, \n에~ 그게 말이죠……" }, { "id": "2500400_0_H240", "serif": "와아~ 다행이다~ 최고의 앙상블이었어요. \n피아노와 바이올린과 비파의 삼중주! 이젠 죽어도 좋아요…… \n이 법열의 경지인 채로 죽여 줬으면 좋겠어요. \n어어? 내일 또 연주해도 돼요? \n기뻐라! 그때는 마스터도 꼭 함께! 보컬을 해 보면 어떠세요?" }, { "id": "2500400_0_H250", "serif": "타마모노마에 님…… 뵙기만 하면 자꾸 눈치를 주셔서…… \n헉, 알겠어요, 알고 있어요. 달기 건은 발설 금지인 거죠. \n똑같이 켕기는 구석이 있는 몸으로서…… \n어라? 이번에는 정신없이 고개를 내저으며 감격에 떨고 계셔? \n어떻게 된 걸까요, 혹시 이 양귀비도, 실은 달기였다던가……? \n엉뚱한 방편을 구사해서 말을 맞추어 두는 편이 나을까요…… 으음~" }, { "id": "2500400_0_S010", "serif": "안녕~! 나는 포리너인 유유야! 부디 오~래도록 네 곁에…… \n엣, 아, 네, 맞아요…… 양귀비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n그러니까 ‘경국’이라 부르지 마~" }, { "id": "2500400_2_B010", "serif": "핫!" }, { "id": "2500400_2_B020", "serif": "이적진멸." }, { "id": "2500400_2_B030", "serif": "우후후후후." }, { "id": "2500400_2_B040", "serif": "어두운 밤에 깜빡이는 불티가 되어라." }, { "id": "2500400_2_B050", "serif": "칙령. 봉래의 도사. 양태진이 발한다. \n자미궁, 북락사문의 어문을 열어젖혀 우림의 군세를 여기에 소환하라. \n이아, 판글루이 므글루나프 포말하우트 은가그아 나프타근! \n‘예상우의 비익연리’!" }, { "id": "2500400_2_B080", "serif": "별이 깃든 감벽의 신하." }, { "id": "2500400_2_B090", "serif": "등불처럼 일렁이는 나의 선율." }, { "id": "2500400_2_B100", "serif": "광연의 침상에서 서로 녹아들도록 하죠? 우후후." }, { "id": "2500400_2_B110", "serif": "그러면 천자님의 공물로." }, { "id": "2500400_2_B120", "serif": "훌륭한 지휘, 뜨거워졌습니다." }, { "id": "2500400_2_B130", "serif": "아아, 상쾌한 세션이었지요." }, { "id": "2500400_2_B140", "serif": "으윽." }, { "id": "2500400_2_B150", "serif": "아아…… 얼어붙을 것 같아……" }, { "id": "2500400_2_B160", "serif": "당신은…… 살아 줘……" }, { "id": "2500400_2_B170", "serif": "나를…… 죽여 줘……" }, { "id": "2500400_2_B180", "serif": "라이라." }, { "id": "2500400_2_B190", "serif": "연주하지요." }, { "id": "2500400_2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2500400_2_B210", "serif": "분부대로." }, { "id": "2500400_2_B220", "serif": "이 순간 춤추겠습니다." }, { "id": "2500400_2_B410", "serif": "연회의 시간입니다." }, { "id": "2500400_2_B420", "serif": "앗하하하, 즐겁네요." }, { "id": "2500400_2_B430", "serif": "하룻밤, 두 밤, 일곱 밤 베기." }, { "id": "2500400_2_B480", "serif": "봉래의 비술의 한 송이를." }, { "id": "2500400_2_B490", "serif": "이 가슴을 홀홀 애태우며." }, { "id": "2500400_2_B500", "serif": "이아, 이아, 은그아, 그아." }, { "id": "2500400_2_B510", "serif": "아아, 피가 끓어." }, { "id": "2500400_2_G010", "serif": "당신의 근심도 태워 버리도록 하죠." }, { "id": "2500400_2_G040", "serif": "우후후, 요행인 줄로 압니다. 너무 깊이 들여다 보면. \n그 귀여운 눈동자에 새겨지고 만답니다, 천자님? 우후후……" }, { "id": "2500400_2_G050", "serif": "일개 여자에 불과한 이 양귀비를, 당나라의 혼이라 부른 자도 있었습니다.\n머지않아 마스터가 모든 것을 잃는다는, 희망이 끊어졌을 때에도, \n여기에 당신의 혼이 곁에서 지키고 있음을 잊지 마시길. \n그 찰나에, 기필코 도움이 되겠습니다." }, { "id": "2500400_2_H010", "serif": "오늘은 천자님의 생신이군요. 언젠가는 거국적인 기념일이 될 \n경사스러운 날. 저도 무언가 특별한 선물을 드려야겠지요.\n답례로는 산 두 개 정도의 호화로운 온천궁 같은 것을 소망합니다만…… \n네, 천자님의 리퀘스트는? \n이 양귀비가, 비파를 치면서, 피리를 불고, 미친 듯 춤추면서, \n요염하게 멱을 감는 모습이 가장 좋은 선물이 된다…… 고요? \n과연, 해 보겠습니다. 헉, 무리였습니다! 무리예요, 이건! \n온천, 온천에 가죠! 이젠 1박 2일이라도 괜찮으니까요~!" }, { "id": "2500400_2_H020", "serif": "남쪽의 물고기자리에 있는 별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n새로운 광연의 개최를. 분명, 주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겠지요." }, { "id": "2500400_2_H030", "serif": "천자님, 어떠신가요? \n근위병을 10만 기 정도 내보내어 영지를 시찰하시는 것이?" }, { "id": "2500400_2_H040", "serif": "천자님, 이라고 불리는 것은 내키지 않으신가요? \n마스터는 그야말로 천명을 받은 구국의 용사이신데." }, { "id": "2500400_2_H050", "serif": "“귀비답게 체면을 차리는 것도 피곤하지 않아?” 라고요? \n아뇨, 이것은 공식적인 복장에 맞춘 맞춘 언행으로, \n후궁에서의 교육과 훈련의 산물이라서 몸이 자연스럽게……. \n……후우, 너무 위환(옥환)을 괴롭히지 마세요, 마스터." }, { "id": "2500400_2_H060", "serif": "이, 이것은 다른 이에게 발설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만…… \n듬직한 남성분께서 흡사 갓난아기처럼 행동하시는 모습을 보면, \n뭐라고 할까, 오싹오싹 흥분됩니다. 하아…… 하아……" }, { "id": "2500400_2_H070", "serif": "꺼리는 것…… 이라? 후우…… 마스터와 저 사이에 있는, \n일체중생, 삼라만상 전부…… 라거나? 후후, 농담입니다." }, { "id": "2500400_2_H080", "serif": "서로 사랑을 나눈, 둘도 없는 사람과, \n마지막까지 백년해로하고 싶습니다. \n이번 생에서야말로, 그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 { "id": "2500400_2_H090", "serif": "아~ 마스터는 동쪽 근방 사람이구나. 그렇다면 아베 군이라고 알아? \n아베노 나카마로 군. 이백 씨의 술친구인데, \n계속 고향에 돌아가고 싶어했지만 무사히 돌아갔으려나?" }, { "id": "2500400_2_H100", "serif": "나는, 세 언니들 쪽이 개성적이고 미인이라고 계속 생각했었는데. \n그 말을 하면 맨~날 혼났단 말이지. 누가 보더라도 아름답다니, \n그런 게 의미가 있는 걸까……" }, { "id": "2500400_2_H110", "serif": "이미 마스터는 오래전에 눈치챘으려나. 난 꽤 불안정해요. \n포리너로서도 미완성인 서번트라, 나약하고 왠지 붕 떠 있어서…… \n그래도 비파를 연주하고 있을 때는 몸도 감정도 \n딱 하나의 소리에 묶여서, 좋아하는 자신으로 있을 수 있나 봐. \n마스터에게는 그런 거, 없어?" }, { "id": "2500400_2_H120", "serif": "저 자신의 미모는, 하늘이 주신 소중한…… 도구였습니다. \n양 일족에게도, 국정을 좌우하는 사람들에게도, 편리한 무기였지요. \n그저 저 자신만을 곧게 바라보아 주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는…… \n하지만, 그 도구가 저를 살려 주었던 나날이 확실히 있었어요. \n그러니까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마스터도 원치 않게 얻게 된 \n힘과 입장으로, 홀로 세계를 지탱하고 있지요. \n부디 그것을 ‘저주’라고는 여기지 말아 주세요. \n언젠가 그 운명을 받아들였을 때, \n이해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곁에 있을 테니까요." }, { "id": "2500400_2_H130", "serif": "양양야양~ 양위환♪ 음후후, ‘기분 좋아 보이네’라고? \n응, 기분이 좋답니다! 내가 미소 지으면, 세상에 이럴 수가, \n마스터도 미소 짓네. 마스터가 웃으면 모두들 웃어서 기운이 나네. \n이거, 제 비장의 보구랍니다. 비・밀・이에요?" }, { "id": "2500400_2_H1600", "serif": "저 자신의 미모는, 하늘이 주신 소중한…… 도구였습니다. \n양 일족에게도, 국정을 좌우하는 사람들에게도, 편리한 무기였지요. \n그저 저 자신만을 곧게 바라보아 주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는…… \n하지만, 그 도구가 저를 살려 주었던 나날이 확실히 있었어요. \n그러니까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마스터도 원치 않게 얻게 된 \n힘과 입장으로, 홀로 세계를 지탱하고 있었지요? \n아니, 지금도 그렇던가요…… \n부디 그것을 ‘저주’라고는 여기지 말아 주세요. \n언젠가 그 운명을 받아들였을 때, \n이해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곁에 있을 테니까요." }, { "id": "2500400_2_H170", "serif": "히이~…… 까, 깜빡 실수로 ‘불야 나이나이(할머니)’라고 불렀더니, \n무시무시한 고문을… \n“잘못 들은 것 같구나, 불야 지에지에(언니) 아니더냐” 하고…… \n무서워, 톱질 무서워~!" }, { "id": "2500400_2_H180", "serif": "하와와~ 시황제님! 천자님 중의 천자님이에요! \n그 신녀와 장난치며 왕정을 만드셨다고 하는, \n위대하신 시황제님께서 계시다니! 네, 만리장성? \n뭔가요, 그거? 하아~ 빨리 여기에도 온천 솟지 않으려나~……" }, { "id": "2500400_2_H190", "serif": "세, 세계, 삼대 미녀?! 그, 그건 대단히 영광이라고 할지~…… \n이런 촌뜨기 계집애가 끼면 다른 두 분께 면목이 없다고 할지~…… \n헉, 하지만 이건 멋진 행운이 아닐까? \n모처럼의 천재일우, 클레오파트라 여왕님과는 \n꼭 미용 스킬의 정보 교환을 해야! 네, 진주는 음료예요!" }, { "id": "2500400_2_H200", "serif": "현장삼장님? 네, 알고 있습니다. \n장안의 그 남쪽 탑을 가~득 채운 경전을, 머나먼 천축에서 가지고 \n돌아오신 스님이시죠! 선대 황제 폐하도 좋게 보시고, \n장안의 명성을 높여 당나라의 평화의 초석이 된, 귀하신 분! \n그, 그런데…… 으으~…… 저는…… 제가 경국해버려서…… 이그이그……" }, { "id": "2500400_2_H210", "serif": "마스터, 마스터! 하와와, 저건, 저 사람은 못 써요! \n안 돼요, 알로하에 룰루하와인 BB 씨 말이에요! \n진짜냐 가짜냐는 사소한 문제, 가능하면 이유는 묻지 마시고요, \n안 그러면 마스터의 SAN이 샤인해서 진짜 핀치에~! \n그그, 그래도 그래도, 안심하세요. 여차하면 제가 불태울게요! \n타는 쓰레기 버리는 날에 ‘소・각’하겠습니다. \n칼데아째로 화륵~ 하고, 맡겨만 주세요!" }, { "id": "2500400_2_H220", "serif": "애비 씨? 네, 칼데아에 대해 이것저것 가르쳐 주시고 계세요. \n“살짝 시누이 행세를 하며 오지랖 부리는 것이 아니냐” 라고요? \n그렇지 않아요, 아주 귀여운데요. 황금빛 머리카락에 푸른 눈, \n저의 후궁에 있던 그 시녀, 페르시아인 소녀가 떠올라요.\n그 아이도 살짝 건방지고, 때때로 말이 거침없어서…… \n저를 눈꼴 시렵다 눈꼴 시렵다 하며 발로 차 대서…… 고고고고……" }, { "id": "2500400_2_H230", "serif": "잠시 상담할 것이 있는데요, 마스터. 저기…… \n카츠시카 호쿠사이 씨라는 화가 분, 계속 따라오세요.\n슥슥 먹을 갈면서 일정 거리를 두고, 아침에도, 밤에도, \n식당에서도 목욕탕에서도 화…… 어쩌고에서도. \n……하아, 같은 포리너로서 친교를 다지려고 하는 거다, 라고요? \n……그런 게 아닌 느낌인데. 저건, 아마, 이백 씨처럼 \n예술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을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계열의, \n에~ 그게 말이죠……" }, { "id": "2500400_2_H240", "serif": "와아~ 다행이다~ 최고의 앙상블이었어요. \n피아노와 바이올린과 비파의 삼중주! 이젠 죽어도 좋아요…… \n이 법열의 경지인 채로 죽여 줬으면 좋겠어요. \n어어? 내일 또 연주해도 돼요? \n기뻐라! 그때는 마스터도 꼭 함께! 보컬을 해 보면 어떠세요?" }, { "id": "2500400_2_H250", "serif": "타마모노마에 님…… 뵙기만 하면 자꾸 눈짓을 하셔서…… \n헉, 알겠어요, 알고 있어요. 달기 건은 발설 금지인 거죠? \n똑같이 켕기는 구석이 있는 몸으로서…… \n어라? 이번에는 살짝살짝 고개를 저으시는데, 감격해서 떨고 계신가? \n어떻게 된 걸까요, 혹시 이 양귀비도, 실은 달기였다던가……? \n엉뚱한 방편을 구사해서 말을 맞추어 두는 편이 나을까요…… 으음~" }, { "id": "2500500_0_B010", "serif": "빗소리." }, { "id": "2500500_0_B020", "serif": "바람 소리." }, { "id": "2500500_0_B030", "serif": "파도 소리." }, { "id": "2500500_0_B040", "serif": "자, 가자. Lift, Off." }, { "id": "2500500_0_B050", "serif": "나는 인도할 거야, 사람의 꿈, 사람의 소망. \n보내겠어, 모든 것이 머나먼 별의 하늘로. \n언젠가 나는 도착할 거야. ‘머나먼 푸른 별이여’" }, { "id": "2500500_0_B080", "serif": "Music." }, { "id": "2500500_0_B090", "serif": "아하하." }, { "id": "2500500_0_B100", "serif": "난 말이야, 빨라." }, { "id": "2500500_0_B110", "serif": "엣헤헤헤." }, { "id": "2500500_0_B120", "serif": "누구보다도 멀리, 꿈보다도 빨리." }, { "id": "2500500_0_B130", "serif": "잠들어 버린 걸까." }, { "id": "2500500_0_B140", "serif": "아얏!" }, { "id": "2500500_0_B150", "serif": "무서워라." }, { "id": "2500500_0_B160", "serif": "아~ 싫다……" }, { "id": "2500500_0_B170", "serif": "슬프지, 않아." }, { "id": "2500500_0_B180", "serif": "그렇구나." }, { "id": "2500500_0_B190", "serif": "흐~응, 좋아." }, { "id": "2500500_0_B200", "serif": "바쁘네~" }, { "id": "2500500_0_B210", "serif": "너, 보고 있어 줘." }, { "id": "2500500_0_B220", "serif": "끝내기로 하자." }, { "id": "2500500_0_B410", "serif": "번개 소리. 우왓!" }, { "id": "2500500_0_B420", "serif": "스윙바이, 할게." }, { "id": "2500500_0_B430", "serif": "별의 노래. 고~ 고~ 고~!" }, { "id": "2500500_0_B440", "serif": "별에, 새길게." }, { "id": "2500500_0_B480", "serif": "나, 가야 해." }, { "id": "2500500_0_B490", "serif": "혼자가, 아니야." }, { "id": "2500500_0_B500", "serif": "안녕." }, { "id": "2500500_0_B540", "serif": "우왓!" }, { "id": "2500500_0_B550", "serif": "저리 가." }, { "id": "2500500_0_B840", "serif": "나는, 잊지 않아." }, { "id": "2500500_0_G010", "serif": "고마워." }, { "id": "2500500_0_G020", "serif":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야. \n때때로, 쓸쓸하지만." }, { "id": "2500500_0_G030", "serif": "작은 가시라도, 찔리면 아파. 나, 조심해야겠어." }, { "id": "2500500_0_G110", "serif": "엣헤헤." }, { "id": "2500500_0_G120", "serif": "너, 열심히 하는구나." }, { "id": "25005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이구나. 너는, 줄곧 없었어. \n그러다가 갑자기, 네가 찾아왔어. 이 별에, 지구에 내려온 거야. \n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이별을 했어. \n나도 말이야, 그 중 한 명이야. 계속 같이, 있을 수는 없지만. \n이 별에서 너와 만난 것은 잊지 않아, \n내 원반에 새기고 잘 가지고 갈 거니까. 해피 버스데이." }, { "id": "2500500_0_H020", "serif": "신기한 것을 구경할 수 있으려나. \n그러면, 들러 보는 것도 괜찮겠다." }, { "id": "2500500_0_H030", "serif": "갈 거구나." }, { "id": "2500500_0_H040", "serif": "마스터라. 흐~응, 그러면 임금님이구나. 폐하. \n엣헤헤, 이상해라." }, { "id": "2500500_0_H050", "serif": "이 천문대에, 네가 있어서, 다행이었어." }, { "id": "2500500_0_H060", "serif": "나, 여행을 좋아해. \n여러 가지 여행이 있지만, 내 여행은 아주 멀어서 말야, \n돌아오는 것은 어렵겠지." }, { "id": "2500500_0_H070", "serif": "뱀이, 무서워. \n하지만 말이야, 걔도 잘 보면 예쁘고, 좋은 점도 있어." }, { "id": "2500500_0_H080", "serif": "성배라면, 나, 이미 가지고 있어." }, { "id": "2500500_0_H090", "serif": "여기, 사람이 많이 있어서, 조금 지쳐 버렸어." }, { "id": "2500500_0_H100", "serif": "목이 말라. 식당에 갈까. \n가는 길에 들를 만한 곳이 있으면 좋겠네." }, { "id": "2500500_0_H110", "serif": "나 있지, 여행 도중이야. \n그렇게 오래 머무를 수 없지만, 너는 슬퍼하지 마. \n나도, 슬퍼지거든." }, { "id": "2500500_0_H120", "serif": "저기, 고래 소리를, 들은 적 있어? \n코끼리에게, 밟힐 뻔한 적은? 보리밭에서, 여우와 숨바꼭질은? \n백조와 함께, 바다를 건넜어? 나, 더 많은 것을 보거나, 듣고 싶어." }, { "id": "2500500_0_H130", "serif": "자, 이거야. 이 부근의 이 파란 별. \n나의 제일 소중한 기억이야. 네가, 내 친구가 거기에 있어. \n그렇게 생각하면 말이지, 나는, 언제라도, 웃고 있을 수 있어." }, { "id": "2500500_0_H170", "serif": "오라이온…… 사냥꾼, 오라이온. 정말로 크구나. \n저기, 마음이 내킨다면 좋은데, 몰래 어깨에 태워 주지 않을까." }, { "id": "2500500_0_H180", "serif": "우와아…… 코끼리, 다…… 이거, 어떡하지. \n코끼리는, 넣어야 하는데…… 칼데아가, 가득 차 버리겠어." }, { "id": "2500500_0_H190", "serif": "너서리가 그러더라. \n나는 있지, 처음에 소환한 마스터의, 소원의 형태래. \n그렇다면 감사해야겠네, 그 사람에게. \n생각해봐, 그 몸인 상태로는 말야, 봐,\n도넛도 먹을 수가 없는걸." }, { "id": "2500500_0_H200", "serif": "버서커인 코요는, 있잖아, 강하고, 무섭고 말이지. \n그리고 착한 사람이야. 때때로, 가만히, 쓸쓸한 표정을 짓지만, \n어쩌면, 옛날에 말이지, 그 사람에게는, 아이가 있었던 것일까." }, { "id": "2500500_0_H250", "serif": "약간, 모습이 다르지만. 내가 만났던 에리세와 정말로 똑같구나.\n가시투성이라, 물을 주려 해도, 고생하게 돼. \n후후후…… 괜찮다면, 있지? \n네가 말이야, 저 아이의 친구가 되어 주면, 좋겠는데." }, { "id": "2500500_0_H260", "serif": "저 사람…… 오늘은…… 입고 있네." }, { "id": "2500500_0_H5040", "serif": "마스터라. 흐~응, 그러면 여왕님이구나. 폐하. \n엣헤헤, 이상해라." }, { "id": "2500500_0_S010", "serif": "I, Ask, You. Are, You, Worthy, of, being, my, Master?" }, { "id": "2500500_0_X010", "serif": "나, 던질게." }, { "id": "2500500_0_X020", "serif": "굴러라, 주사위." }, { "id": "2500500_0_X030", "serif": "좋은 눈이 나오기를." }, { "id": "2500500_0_X040", "serif": "데굴데굴 주사위." }, { "id": "2500500_0_X050", "serif": "뭐가 나올까." }, { "id": "2500500_0_X060", "serif": "갈게! 하나~ 둘!" }, { "id": "2500500_0_X070", "serif": "텀블링 다이스." }, { "id": "2500500_0_X080", "serif": "날아가!" }, { "id": "2500500_0_X090", "serif": "어디까지라도!" }, { "id": "2500500_0_X100", "serif": "Here we go!" }, { "id": "2500500_2_B010", "serif": "제1우주속도, 에잇, 얍!" }, { "id": "2500500_2_B020", "serif": "Beam me up!" }, { "id": "2500500_2_B030", "serif": "Centaur, Full thrust!" }, { "id": "2500500_2_B040", "serif": "얍! 하나~ 둘! 제3! 우주! 속도!" }, { "id": "2500500_2_B050", "serif": "나는 인도할 거야, 사람의 꿈, 사람의 소망. \n보내겠어, 모든 것이 머나먼 별의 바다로. \n언젠가 우리는 도착할 거야. ‘머나먼 푸른 별이여’" }, { "id": "2500500_2_B080", "serif": "바람이 왔어." }, { "id": "2500500_2_B090", "serif": "Shields up!" }, { "id": "2500500_2_B100", "serif": "Ignition, Lift off." }, { "id": "2500500_2_B110", "serif": "Engage." }, { "id": "2500500_2_B120", "serif": "God Speed you." }, { "id": "2500500_2_B130", "serif": "Bravo, Zulu." }, { "id": "2500500_2_B140", "serif": "큭!" }, { "id": "2500500_2_B150", "serif": "아야야." }, { "id": "2500500_2_B160", "serif": "아아……" }, { "id": "2500500_2_B170", "serif": "Mayday, Mayday……" }, { "id": "2500500_2_B180", "serif": "Roger, Copy!" }, { "id": "2500500_2_B190", "serif": "Aye, Master." }, { "id": "2500500_2_B200", "serif": "응." }, { "id": "2500500_2_B210", "serif": "지켜보도록 할게." }, { "id": "2500500_2_B220", "serif": "A-Okay." }, { "id": "2500500_2_B410", "serif": "하앗~! 제2우주속도!" }, { "id": "2500500_2_B420", "serif": "훗흐흥흥흐~응." }, { "id": "2500500_2_B430", "serif": "Moon, Shot!" }, { "id": "2500500_2_B440", "serif": "Wheel…… Crack~!" }, { "id": "2500500_2_B480", "serif": "기억했어." }, { "id": "2500500_2_B490", "serif": "Houston, 들리나요?" }, { "id": "2500500_2_B500", "serif": "Tally-ho. 찾았어." }, { "id": "2500500_2_B540", "serif": "오앗." }, { "id": "2500500_2_B550", "serif": "아직, 아직이야." }, { "id": "2500500_2_B840", "serif": "Super! Voyager! Punch!" }, { "id": "2500500_2_G010", "serif": "고마워." }, { "id": "2500500_2_G040", "serif": "야아, 이렇게 먼 곳까지 왔구나. \n멀면 멀수록, 마음은 강하고 커져. \n그러니까 별빛은 제대로 닿는 거야." }, { "id": "2500500_2_G050", "serif": "여행이 끝나고 나면, 또 여행을 하고 싶어지겠지. \n하지만 끝은 반드시 와. 그때까지는, 너는 나의 마스터야." }, { "id": "2500500_2_G110", "serif": "아~ 기쁘네." }, { "id": "2500500_2_G120", "serif": "또 빨라졌어." }, { "id": "2500500_2_H010", "serif": "오늘은, 네가 태어난 날이야. 너는, 줄곧 없었어. \n하지만 갑자기 너는 찾아왔지. 이 별에, 지구에 내려온 거야. \n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이별도 했어. \n나도 그 중 한 명이야. 계속 곁에 있을 수는 없지만. \n이 별에서 너와 만난 것은 잊지 않아. \n내 원반에 기록하고, 소중히 가져갈게. 해피 버스데이, 투 유." }, { "id": "2500500_2_H020", "serif": "여어. 별난 미션이 있네. 해 보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해." }, { "id": "2500500_2_H030", "serif": "스탠바이, 오케이." }, { "id": "2500500_2_H040", "serif": "다른 곳이라면 말이야, 내 클래스는 보이저인데, \n이 우주에서는 포리너가 되는구나. \n그런 사람이 나말고도 있으려나?" }, { "id": "2500500_2_H050", "serif": "네가 없으면, 나는 도저히 싸울 수가 없어." }, { "id": "2500500_2_H060", "serif": "이 몸은, 좋네. 보는 것만이 아니야. 듣고, 만지고, 냄새도 맡고. \n어떻게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담. 너도 만져 봐도 될까?" }, { "id": "2500500_2_H070", "serif": "날아오는 가시가 말이야, 조그맣지만 걱정돼. \n호랑이 발톱에 긁히게 된다면, 너도 싫겠지?" }, { "id": "2500500_2_H080", "serif": "성배와는 말이지, 약속을 했어. \n딱 한 가지, 내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엣헤헤." }, { "id": "2500500_2_H090", "serif": "달이, 아름답네. 응. 나에게는 잘 보이거든." }, { "id": "2500500_2_H100", "serif": "다른 세계에서는, 나는 이 모습이 되지 못하겠지. \n어쩐지, 불안한걸." }, { "id": "2500500_2_H110", "serif": "저기, 이거, 아주 멋지지? 하늘하늘, 반짝반짝해서. \n하늘은, 얼음처럼 춥거든. 감기에 걸리지 않게 친구가, \n나에게 준 거야. 네가 떨고 있으면, 내가, 감쌀게." }, { "id": "2500500_2_H120", "serif": "나는 있지, 잊어버리고 두고 온 것이 있어. \n그러니까, 내 목소리가 아직 닿는 동안에. \n뭐라도, 두고 가야만 하는 것은 가슴이 아프지만. \n딱 하나만, 가져가게 해 줘." }, { "id": "2500500_2_H130", "serif": "친구는, 아주 좋은 것이구나. 너, 소중히 대해 줘. \n혼자뿐이라도 말이지, 혼자가 아니게 되거든." }, { "id": "2500500_2_H220", "serif": "당신은, 신화의 센타우르구나. 고마워. \n지구를 떠날 때에 나, 당신의 등에 탔었어. \n이건 분명, 나 혼자만의 믿음이겠지만, \n그래도 지켜봐 주던 기분이 들어." }, { "id": "2500500_2_H230", "serif": "저 선장님에게, 제이슨 씨에게, \n“당신의 배가, 이 밤하늘에서 최고야, \n나로서는 도저히 당해 낼 수 없어”라고 말했더니 말이지, \n“암, 그렇지, 꼬마야” 하고 기뻐하더라. \n그리고 “너도 배라면, 좋은 선장을 찾아내라” 그랬어. 엣헤헤." }, { "id": "2500500_2_H240", "serif": "왜, 항상 그 사람에게 경례를 하느냐고? 당연하지. \n나는 말이야, 그 사람의 오기나, 허세나, 무모한 모험심에서 \n태어난 거나 마찬가지거든. 여행의 계기란, 다 그런 법이야. \n하지만 마지막까지 말이지, 그 사람은 그 마음을 버리지 않았어.\n그러니까, 나는 경례하는 거야." }, { "id": "2500500_2_H250", "serif": "우츠미, 에리세…… 에헤헤…… \n처음에 그 아이에게 소환되었을 때는 말이지, 나는, \n이 인간다운 모습을 받은 직후였거든. \n내가, 말을 듣지 않는 남동생이고, \n그 아이도 손이 가는 누나 같았어. \n지금이라면, 혹시, 내 쪽이 연상일지도 모르겠네…… \n후후, 후후후." }, { "id": "2500500_2_H260", "serif": "멋있다, 캡틴 네모. 잠수함 노틸러스 호와는, \n뗄래야 뗄 수 없는 서번트. 잠수함과 우주선은 많이 비슷하잖아?\n그러니까 동료가 있는 것 같아서, 나도 든든해. \n무엇보다 말이지, 배 안에 베이커리가 있어…… \n이거, 굉장한 일이라고." }, { "id": "2500600_0_B010", "serif": "우후훗!" }, { "id": "2500600_0_B020", "serif": "칠하자 칠해~" }, { "id": "2500600_0_B030", "serif": "진수성찬" }, { "id": "2500600_0_B040", "serif": "선사할 말은, nooit, neen, nimmer!" }, { "id": "2500600_0_B050", "serif": "그려야만 해…… 별하늘 아래, 죽음과 삶을 뛰어넘는 사이프러스를. \n신앙, 로망, 트롱프뢰유의 저편.\n영겁으로부터, 별의 소용돌이로써, 너에게 악수를 보내리. \n‘별이 빛나는 밤(데 스테렌나흐트)’" }, { "id": "2500600_0_B080", "serif": "우후후!" }, { "id": "2500600_0_B090", "serif": "회심의 완성도예요." }, { "id": "2500600_0_B100", "serif": "우후후…… 에헤헤……" }, { "id": "2500600_0_B110", "serif": "지명해주셔서, 지극히 기쁩니다……" }, { "id": "2500600_0_B120", "serif": "이쯤에서, 악수를 보냅니다." }, { "id": "2500600_0_B130", "serif": "모브 선생님, 지켜봐 주셨을까?" }, { "id": "2500600_0_B140", "serif": "하으!" }, { "id": "2500600_0_B150", "serif": "아픈 거, 좋아……" }, { "id": "2500600_0_B160", "serif": "한발 먼저, 그림자가 없는 나라로……" }, { "id": "2500600_0_B170", "serif": "죄송해요…… 죄송해요……" }, { "id": "2500600_0_B180", "serif": "그릴게요." }, { "id": "2500600_0_B190", "serif": "기뻐요." }, { "id": "2500600_0_B200", "serif": "우후후……" }, { "id": "2500600_0_B210", "serif": "여러분, 눈을 감아요." }, { "id": "2500600_0_B220", "serif": "그려야만 해……" }, { "id": "2500600_0_B410", "serif": "해님처럼……" }, { "id": "2500600_0_B420", "serif": "고흐 커터!" }, { "id": "2500600_0_B430", "serif": "꽃밭에서, 고흐흐." }, { "id": "2500600_0_B440", "serif": "습작이지만, 부디. 에헤헤!" }, { "id": "2500600_0_B480", "serif": "과대평가예요~" }, { "id": "2500600_0_B800", "serif": "고흐가 힘들었던 시기의 한 폭. 무슨 일이 일어날지…… \n작가도 보증할 수 없습니다. 습작 ‘사이프러스와 마을’. \n다른 이름은, ‘별이 빛나는 밤(데 스테렌나흐트)’!" }, { "id": "2500600_0_G010", "serif": "맛있어라, 맛있어…… 아아, 더 먹고 싶어요." }, { "id": "2500600_0_G110", "serif": "포식포식…… 어? 더 있나요?" }, { "id": "2500600_0_H010", "serif": "저기…… 마스터 님…… 그게, 우후후…… 오늘 생일이시라고 해서요. \n후후……괜찮으시면, 이 리소그래프 같은 것을, \n곁에…… 둬주시는 건가요?! 아아, 기뻐라! \n당신의 인생이 앞으로도 밝고 축복으로 가득 찬 것이기를! \n저기, 이야기하고…… 다음은…… 추, 춤출까요?! 고흐고흐…… 고흐~♪" }, { "id": "2500600_0_H020", "serif": "마스터 님, 마스터 님. 우후후……\n아무래도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아요. 그림 붓 손질은 되어 있답니다." }, { "id": "2500600_0_H030", "serif": "으에~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습니다다…… \n마스터 님, 같이 식당에 가시지 않겠어요?\n그 김에, ……트에…… 이트에…… 데───── 퀘스트에 가시죠?!\n짜안! 고흐 조~크!" }, { "id": "2500600_0_H040", "serif": "고흐는 마스터 님을…… 문자 그대로, 주인처럼 우러르면서…… \n따르겠습니다. 마스터가 헤메고 계신다면…… 함께 헤메겠어요." }, { "id": "2500600_0_H050", "serif": "마스터 님은…… 흔들리지 않아. \n계속 흔들린다는 사실에, 흔들리지 않는 분. \n그 존재방식은…… 눈부셔요. \n흔들리지 않으려고 했지만, 계속 그렇게 있을 수 없었던…… \n고흐 같은 사람한테는." }, { "id": "2500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따뜻한 색…… 그 노란 집…… 커피 향기…… \n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료와, \n자극적이고 평온한 창작의 시간을 보낸다…… \n같은 대답을 소망, 하시는 거겠지요! 평범하게 먹는 게 좋아요. \n고기라든지, 생선…… 우헤헤헤……!" }, { "id": "2500600_0_H070", "serif": "뭐든지 좋아요! 뭐든지 주세요 뭐든지 받아들일게요! \n유일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그런 저 자신, 일까요…… \n에헤헤…… 죄송해요……" }, { "id": "2500600_0_H080", "serif": "성배에 빌 소원은, 없습니다. \n그 이별, 그 배신을 뒤집어봤자 뭐가 될까요.\n저는, 뭐가 될까요, 저는…… 무엇…… 분명히, 이 의문이야말로 \n제 소원이겠지만, 그것을 성배에 바라는 건 사악한 신의 \n생각대로 움직이는 짓이겠지요." }, { "id": "2500600_0_H090", "serif": "마스터 님, 고흐를 소나 말처럼 몸이 부서져라, 부려 먹어 주세요…… \n말이 나와서 말인데 실소가 나네요…… 에헤헤, 고흐 조크……" }, { "id": "2500600_0_H100", "serif": "칼데아…… 좋아해요. 이런 말을 하면 모독적이겠지만, \n항상 위기가 있고, 그 때문에 고흐를 필요로 해주시니까요. \n……피, 필요하신 거 맞죠? 혹시, 아니라면……" }, { "id": "2500600_0_H110", "serif": "저기! 마스터 님. 실은 긴히 드릴 말씀이…… \n아니요,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에헤헤헤…… \n오늘 저녁밥은 뭘까요? 먹으면 분명히, 오늘도 행복……" }, { "id": "2500600_0_H120", "serif": "이제…… 아시잖아요? 고흐는, 텅 빈 서번트. \n위업 하나도 이 손 안에 없고, 소망 하나도 이 가슴 속에 없어요. \n그래도, 마스터 님…… 고흐가 지금 품고 있는 작은 소망은……!" }, { "id": "2500600_0_H130", "serif": "에헤헤……! 고흐는 당신이 아는 그대로의 고흐예요. \n반 고흐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자신의 영기가 다할 때까지 \n계속 찾아 헤매는, 허수에서 태어난 이방인. \n그래도, 계속 존재하고 싶어요.\n바라건대, 마스터 님의 곁에서……" }, { "id": "2500600_0_H170", "serif": "네모짜…… 캡틴 님인가요? 정말 멋지고, 머리가 좋고, 든든하고…… \n그런데도 어딘지 모르게, 친근감이 느껴져요…… \n멀고 먼 세계에서의 인연을, 혹은 비슷한 존재임을, 느끼는 거예요……" }, { "id": "2500600_0_H180", "serif": "호쿠사이와 만나다니! 설마 소녀였을 줄이야! \n아아, 예, 그 영기 특성은 들었어요! 부녀라니…… \n고흐도, 테오랑 같이 현계할 수 있었다면……" }, { "id": "2500600_0_H190", "serif": "애비짱…… 그 신앙심은 진짜라…… 그러니까 다들 이용하고…… \n어느 시대나 그렇네요. 하지만, 모르겠어요. \n그 소녀의 순진무구한 신앙심을 지키는 것. \n어른의 더러움과 악의에 저항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것. \n어느 쪽이 그 소녀에게 바람직한 삶의 방식일지……" }, { "id": "2500600_0_H200", "serif": "양귀비 님과 고흐는 같은 클래스…… \n모습과 정세가 어찌 바뀌더라도, 그것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n양귀비 님도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네요……" }, { "id": "2500600_0_H210", "serif": "“기워 붙인 괴물끼리, 사이좋게 지내자” \n프랑짱은 그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무척, 기뻤어요…… \n존재 의의와 마주하는 자세에 관해서도, 공부가 되었어요. \n헤헤…… 고흐 이상으로 마이페이스한 것은 좀 대단하지만요……" }, { "id": "2500600_0_H220", "serif": "XX 님 말인가요, 네. 어른 여성은 힘들겠어요…… \n때때로, 커피를 타드리고 있어요…… \n엄청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시죠…… 에헤헤…… \n아마 잘 안 맞나 봐요……" }, { "id": "2500600_0_N010", "serif": "고흐입니다. 하찮은 서번트 나름대로 도움이 되려고, \n항해 계획의 진척 관리를 맡았거든요…… 에헤헤, 그러면 보고합니다." }, { "id": "2500600_0_N020", "serif": "함의 수리, 자원의 확보, 적의 경계와 신기술의 개발…… \n후헤헤헤…… 조난선의 업무량은 장난 아니네요. 눈이 핑핑 돌아요." }, { "id": "2500600_0_N030", "serif": "이렇게 일하고 있으면, 구필 상회가 떠올라요. \n인텔리한 고흐…… 하면 잘하는 고흐…… \n태도가 너무 거만해서 해임되는 고흐…… \n후헤헤, 죽고 싶어! 도와줘, 테오." }, { "id": "2500600_0_N040", "serif": "헉! 마스터 님! 따, 딱히 허수성 리소스의 부스러기를 집어 먹지는…… \n보고 말이지요? 보고 하고말고요…… \n이곳이야말로 진정한 ‘허수자원의 보고’── 농담이에요, 고흐 조크!" }, { "id": "2500600_0_N050", "serif": "선장님에게 통보가 왔습니다. \n“각종 주의 사항을 잘 읽고, 계획적으로 진척을 관리해” 라고…… \n기본지식은 중요해요. 그림도 배도 똑같지요. 계획성도…… \n부, 분명히 중요하겠네요! 에헤헤……" }, { "id": "2500600_0_N060", "serif": "결사적인 항해도, 광기 어린 축제도, 끝나 보면 물거품 같은 꿈. \n……하지만, 마스터 님의 족적은 사라지지 않아요. \n고흐가 기억하고 있으니까…… 추억 속에서, 항상 만날 수 있어요. \n그 언젠가까지, 잠시 동안의 악수를──" }, { "id": "2500600_0_N070", "serif": "그러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잘 먹고 지낸 배 여행이었네요. \n……에헤헤. 엘더플라워 코디얼── \n유럽의 전통적인 음료이니, 기회가 있으면 칼데아에서도 마셔 보세요.\n……어딘가의 사신이나 종족 이름 같은 것은, 기분 탓이랍니다?" }, { "id": "2500600_0_S010", "serif": "서번트・포리너. 보시는 대로, 고흐입니다…… \n같이 세계를 덧칠해요. 노, 농담이에요, 우후후, 에헤헤……" }, { "id": "2500600_1_B010", "serif": "꿈틀거림!" }, { "id": "2500600_1_B020", "serif": "겹쳐서!" }, { "id": "2500600_1_B030", "serif": "완전히 물들여버려!" }, { "id": "2500600_1_B040", "serif": "우헤헤헤! 에헤헤헤! 즐거워!" }, { "id": "2500600_1_B050", "serif": "있잖아, 테오, 들어 봐! 이렇게이렇게이렇게이렇게 시시한 것에, \n신이라는 존재는 집착하신대! 정말로정말로정말로 시시한 녀석들! \n그러니까 다시 만들래…… 전부 다시 만들 거야! 이, 별이 빛나는 밤에!" }, { "id": "2500600_1_B080", "serif": "평소보다 많이!" }, { "id": "2500600_1_B090", "serif": "이런 빛으로 괜찮으시다면……" }, { "id": "2500600_1_B100", "serif": "세계는 더 밝고 근사하다고 생각합니다!" }, { "id": "2500600_1_B110", "serif": "모든 것을 다 칠하고…… 그리고……" }, { "id": "2500600_1_B120", "serif": "꽤 미끈미끈하게 만들어버렸네요. 에헤헤." }, { "id": "2500600_1_B130", "serif": "그렇지만 빛은, 아직도 멀구나." }, { "id": "2500600_1_B140", "serif": "아윽." }, { "id": "2500600_1_B150", "serif": "이것은, 버텨!" }, { "id": "2500600_1_B160", "serif": "싫어…… 아직…… 마스터 님." }, { "id": "2500600_1_B170", "serif": "마지막 악수를……" }, { "id": "2500600_1_B180", "serif": "우하하!" }, { "id": "2500600_1_B190", "serif": "앗." }, { "id": "2500600_1_B200", "serif": "에헤헤." }, { "id": "2500600_1_B210", "serif": "이리하여 기도는 별을 얻었노라." }, { "id": "2500600_1_B220", "serif": "외법에는 외법. 맡겨 주세요." }, { "id": "2500600_1_B410", "serif": "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 }, { "id": "2500600_1_B420", "serif": "좀 더 자극을……" }, { "id": "2500600_1_B430", "serif": "씨앗을 뿌린 신의 과오는" }, { "id": "2500600_1_B440", "serif": "완전히 변하더라도, 계속 그릴 거야." }, { "id": "2500600_1_B480", "serif": "우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 { "id": "2500600_1_B800", "serif": "입에 담기도 황송한, 물의 사제여, 바람의 귀공자여. \n여름 별의 커다란 꽃에서, 한 방울의 광기로 바꾸어, 지금 다시 한번, \n성신을 영면의 좌로 이끄소서…… \nWgah'nagl fhtagn! ‘별이 빛나는 밤(데 스테렌나흐트)’!" }, { "id": "2500600_1_G010", "serif": "단련단련! 우헤헤! 즐겁네요!" }, { "id": "2500600_1_G020", "serif":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음. \n그래도 왠지, 어마어마하게 무시무시한 준동이 영핵 근처를, \n굼실굼실, 스멀스멀……" }, { "id": "2500600_1_G030", "serif": "흥이 올라서, 피어버리고 말았어요. 이히힛! \n에헤헷…… 조금 어른스러운 고흐. 보여드릴게요." }, { "id": "2500600_1_G040", "serif": "하아, 기만도 여기까지예요. 우후후…… 마스터 님. \n이 가짜 서번트가 대야 할 이름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n……안 돼요? 그럴 수가~" }, { "id": "2500600_1_G050", "serif": "오랜 성장 끝에, 드디어 영기는 안정되었습니다. \n이런 누더기 괴물을 인류구제의 동반자로 \n삼으려 하는 특이한 마스터 님. 계속 함께예요. \n계속…… 평생…… 이에요! 아하하하하하! 고흐 조크♪" }, { "id": "2500600_1_G110", "serif": "피학피학…… 우후후! 더……" }, { "id": "2500600_1_H010", "serif": "마스터 님이, 이 세계에서 생을 받으신, \n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날에, 고흐 역시나, \n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을 드리고 싶어요. \n……자, 이 나이프로, 이쯤을 싹둑! \n초간장 같은 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과감하게! ……하악하악." }, { "id": "2500600_1_H020", "serif": "어쩐지 유쾌하게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에헤헤…… 가 볼까요." }, { "id": "2500600_1_H030", "serif": "방에서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슬슬 태양 빛이 그리워졌네요." }, { "id": "2500600_1_H040", "serif": "마스터 님이 하늘의 태양, 제가 바다의 달. \n……저는 해월, 해파리를 닮았으니까요." }, { "id": "2500600_1_H050", "serif": "이 누더기 괴물에게, 아이덴티티를 주신 분. \n어딘가의 역겨운 창조자보다, 백억 배는 존경할 거예요." }, { "id": "2500600_1_H060", "serif": "아픈 게 좋아요. 저의 기워 붙인 누더기 영기는 아무리 성장해도, \n이렇게 존재해야 하냐고 추궁하는 고통을 원하고 있죠. \n그러니까 사양하지 말고 전선에 내보내주셨으면 해요. \n고흐로서도 개인적으로도, 그 점은 일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 { "id": "2500600_1_H070", "serif": "싫은 것…… 지나친 비판은 조금…… \n물론, 정곡을 찌른 것이라면 대환영입니다만.\n……진심을 다해 그렸는데…… 그렇게 가혹하게…… \n말하지 않아도…… 아아아아앗! 감자나 먹어라~!" }, { "id": "2500600_1_H080", "serif": "성배는 만능의 원망기라고 들었는데…… \n결국 그것은 거금 같은 것이겠네요. 중요한 것을 사자마자,\n중요함이 떨어지는, 그렇다고 해도 받으면 기쁘긴 하겠고요. \n네, 주신다면 기쁘게 받을 게요. 다섯 개 정도." }, { "id": "2500600_1_H090", "serif": "마스터 님, 그림 강사는 필요하지 않으신지요? 필요 없다고요? \n……그렇겠지요! 그러면! ……어? \n그렇지만, 그것 말고 고흐가 할 수 있는 일 따위……" }, { "id": "2500600_1_H100", "serif": "아, 마스터 님. ……우후후. “무슨 그림이야?” 라고요? \n……글쎄요, 고흐도 잘 모르겠습니다. \n고흐가 이런 그림을 그릴 리 없다는 것 이외엔." }, { "id": "2500600_1_H110", "serif": "에헤헤…… 너무, 바라보지 말아 주세요. \n……이 모습, 이런 모습, 그 누구도 아닐 텐데…… \n형태를 이룬 죄와 악은, 틀림없이, 저의 것……" }, { "id": "2500600_1_H120", "serif": "깊게 깊게, 멀리 멀리…… 과거 제가 발했던 부르는 목소리가, \n이번에는 저를, 부르고 있는 것 같아요. \n……마스터 님, 이런 손이지만, 부디, 부디…… 잡아주세요……" }, { "id": "2500600_1_H130", "serif": "설마 이런 존재 방식을 얻게 되리라고도, \n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는 마스터가 계실 거라고도, \n생각조차 하지 못했었어요. 앞으로 오랫동안, 잘 부탁드려요. \n……조금 더, 다가가도 될까요? ……조금 미끌거리겠지만, 괜찮겠지요? \n우후후……" }, { "id": "2500600_1_H170", "serif": "네모 짱…… 캡틴 님인가요? 정말 멋지고, 머리가 좋고, 든든하고…… \n그런데도 어딘지 모르게, 친근감이 느껴져요…… \n멀고 먼 세계에서의 인연을, 혹은 비슷한 존재임을, 느끼는 거예요……" }, { "id": "2500600_1_H180", "serif": "호쿠사이와 만나다니! 설마 소녀였을 줄이야! \n아아, 예, 그 영기 특성은 들었어요! 부녀라니…… \n고흐도, 테오랑 같이 현계할 수 있었다면……" }, { "id": "2500600_1_H190", "serif": "애비짱…… 그 신앙심은 진짜라…… 그러니까 다들 이용하고…… \n어느 시대나 그렇네요. 하지만, 모르겠어요. \n그 소녀의 순진무구한 신앙심을 지키는 것. \n어른의 더러움과 악의에 저항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것. \n어느 쪽이 그 소녀에게 바람직한 삶의 방식일지……" }, { "id": "2500600_1_H200", "serif": "양귀비 님과 고흐는 같은 클래스…… \n모습과 정세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그것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n양귀비 님도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네요……" }, { "id": "2500600_1_H210", "serif": "“누더기 괴물끼리, 사이좋게 지내자” \n프랑짱은 그렇게 말해 주었어요. 무척, 기뻤어요…… \n존재 의의와 마주하는 자세에 관해서도, 공부가 되었어요. \n헤헤…… 고흐 이상으로 마이페이스한 것은 좀 대단하지만요……" }, { "id": "2500600_1_H220", "serif": "XX 님 말인가요, 네. 성인 여성은 힘들겠어요…… \n때때로, 커피를 타드리고 있어요…… \n엄청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시죠…… 에헤헤…… \n아마 잘 안 맞나 봐요……" }, { "id": "2500700_0_B010", "serif": "비틀어 열죠." }, { "id": "2500700_0_B020", "serif": "능욕은 어떤가요?" }, { "id": "2500700_0_B030", "serif": "눈을 돌리지 말아요." }, { "id": "2500700_0_B040", "serif": "부정의 동산으로부터 오라!" }, { "id": "2500700_0_B050", "serif": "깊은 잠의 문 저편, 내려와 이르는 곳은 환몽향, 재액이자 마의 도시, \n숨겨진 혹한의 황야, 이방신의 외딴 봉우리, 미지의 산꼭대기!\n올 수 있어도, 떠날 수는 없으니. ‘아득히 먼 환몽향(드림랜즈)’." }, { "id": "2500700_0_B080", "serif": "열려라, 문이여!" }, { "id": "2500700_0_B090", "serif": "고양이는 죄를 심판한다." }, { "id": "2500700_0_B100", "serif": "나는 문을 여노라. 그대, 닫으려 해도 이룰 수 없으리니…… 후훗." }, { "id": "2500700_0_B110", "serif": "이아! 이아! ……하하핫!" }, { "id": "2500700_0_B120", "serif": "바보구나. 방해꾼은 죽었어." }, { "id": "2500700_0_B130", "serif": "쏙독새의 지저귐이 들려?" }, { "id": "2500700_0_B140", "serif": "우후후……" }, { "id": "2500700_0_B150", "serif": "아아…… 난폭하구나." }, { "id": "2500700_0_B160", "serif": "마스터…… 당신이, 보이지 않아요……" }, { "id": "2500700_0_B170", "serif": "여기를 열어서……" }, { "id": "2500700_0_B180", "serif": "그러네." }, { "id": "2500700_0_B190", "serif": "예민해져 있네." }, { "id": "2500700_0_B200", "serif": "무리." }, { "id": "2500700_0_B210", "serif": "괴로워도, 견뎌 줘? 마스터." }, { "id": "2500700_0_B220", "serif": "아아, 내 배에, 백은의 열쇠가 있노라." }, { "id": "2500700_0_B230", "serif": "끝없는 꿈의, 심연을 두려워하라." }, { "id": "2500700_0_B410", "serif": "손님이 왔네요, 대접해 드리죠." }, { "id": "2500700_0_B420", "serif": "놀다 오렴." }, { "id": "2500700_0_B430", "serif": "편식은 나빠." }, { "id": "2500700_0_B440", "serif":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 { "id": "2500700_0_B480", "serif": "여기에. 아버님……" }, { "id": "2500700_0_B490", "serif": "이아! 에에야야하 프타근!" }, { "id": "2500700_0_B500", "serif": "하얀 범선이 돛을 올릴 거야." }, { "id": "2500700_0_B540", "serif": "큭." }, { "id": "2500700_0_B550", "serif": "아버님……" }, { "id": "2500700_0_B800", "serif": "70, 700의 꿈의 계단. 내려와 이르는 환몽향. \n재액이자 마의 도시, 숨겨진 혹한의 황야, 이방신의 외딴 봉우리, \n미지의 산꼭대기! 그것은 꿈꾸는 채로 계속 기다리노라. \n‘아득히 먼 환몽향(드림랜즈)’." }, { "id": "2500700_0_G010", "serif": "하아, 맛있어요. 마스터." }, { "id": "2500700_0_G110", "serif": "한참 부족해서…… 주세요. 더, 흠뻑 젖을 만큼." }, { "id": "2500700_0_G120", "serif": "당신을, 지키게 해 줘요." }, { "id": "2500700_0_H010", "serif": "오늘은 마스터의 생일이었군요. ……죄송해요. \n꺼림칙한 마녀가 주는 선물로는, 멋진 날을 망치게 될 것 같아요. \n괜찮으시다면, 조촐한 기도로 용서해 주세요. \n신은, 우리와 함께. 마스터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n부디 평온이 있기를. 꿈에도 현혹되지 않고, 뺨을 적시는 일 없이. \n그저, 그저 계속 편안한 잠을." }, { "id": "2500700_0_H020", "serif": "불길한 통지가 와 있어요, 마스터. 즉, 제가 나설 차례군요." }, { "id": "2500700_0_H030", "serif": "오늘은 어디의 문을 열까요." }, { "id": "2500700_0_H040", "serif": "당신을 맞이할 문이 되겠어요." }, { "id": "2500700_0_H050", "serif": "기도를 담아 노크하세요. 땅끝의 지옥에 있다고 해도, 내가, 응답할게요." }, { "id": "2500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 \n그것은 역시 피에 젖은 두꺼운 스테이크! 나이프 하나로 주변 시선을 \n신경 쓰지 않고 덥썩 물 때의 기분은 정말 끝내줘요! ……라는 건 \n농담이지만. 모처럼이니까, 어른의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싶네요~\n바닐라에 브랜디를 조금 떨어트리는 거야. \n몰래 먹게 해 줄 어떤 분의 방으로, 몰래 놀러 가 볼까." }, { "id": "2500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으~음. 함부로 짖는 개를 빼놓고 말하라면. \n아아, 자명종 시계는 보자마자 전부 쇠망치로 박살 내며 다니고 있어요. \n건전한 잠을 방해하다니, 절대로 용서될 일이 아닌걸요. 그렇죠?" }, { "id": "2500700_0_H080", "serif": "꿈의 힘을 의지하다니, 넌센스…… 후훗, 후후…… \n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려나. 후후, 아하하…… 아아, 죄송해요, 마스터. \n정말, 우스워서…… 울지, 않았……" }, { "id": "2500700_0_H090", "serif": "나비의 날개를 쥐어뜯는 거예요. \n살아 있는 채로, 엄숙하게, 제례처럼…… 연민과 기도…… 절망, 황홀…… \n그 광경에, 마음 끌리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 { "id": "2500700_0_H100", "serif": "밤에 호수로 가서 같이 헤엄치죠, 마스터? 희미한 별빛에 의지해서. \n……어느샌가 그것조차도 사라지고, 새까만 이 세계에, \n얽혀 있는 손가락의 감촉만이 남아. \n마녀인 나는, 물에 둥둥 떠 버릴까요? 그렇지 않으면, \n덧없는 거품을 뿜어내며,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아 갈까요……" }, { "id": "2500700_0_H110", "serif": "~~~♪ 글로리아 인 엑셀시스 데오♪ 아름다운 선율……" }, { "id": "2500700_0_H120", "serif": "마스터는, 나를 원해요? 무서워요? \n……그렇지 않으면, 엉망진창으로 망가트리고 싶어요? \n이단의 마녀가 마음의 평온을 흩트려 놓는다면, 계속 외면해도 좋아요. \n나는 당신의 등에 기댈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니까……" }, { "id": "2500700_0_H130", "serif": "진짜 자신, 이루어야만 하는 이상. \n후…… 후후후후, 그런 뜬구름 잡는 이야기에는 전혀 신경 쓰지 말아요. \n다들 누군가와 이어지고 싶어서, 허망한 말을 반향시키고 있을 뿐…… \n그것보다, 당신의 꿈을 보여 줄래요? 당신만이 도달할 수 있는 꿈의 나라.\n나는, 그 장소를 지키고 싶어요." }, { "id": "2500700_0_H170", "serif": "또 하나의 나는, 불쾌해서 지켜보고 있을 수 없을 때도 있어요. \n그야말로 자기혐오.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데는, \n이 이상의 방법이 없겠지만…… 역시 나는 어린애구나." }, { "id": "2500700_0_H180", "serif": "검은 외투의 질 드 레 씨? 예, 친절한 분이죠. \n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말로 충고해 주시니까 도움이 돼요. \n귀중한 책을 빌려주거나, 흥미로운 신비에 얽힌 얘기를 들려주시거나. \n아직 어렵지만, 말씀하시는 것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n때때로 대화가 너무 널뛰어서, 산 제물을 바치는 방법으로 흘러가면,\n지나치게 세세하고 아주 구체적이고 길게 늘어지는 게 옥의 티려나." }, { "id": "2500700_0_H190", "serif": "우후후, 히로인 XX 씨. 새벽에 출출해졌을 때에 주방에 몰래 들어가면 \n80%의 확률로 딱 마주쳐요. 함께 누들을 후루룩 먹으면서 놀리면,\n날뛰기도 하고, 침울해하기도 하고, 눈을 반짝반짝 빛내면서 웃음을 \n짓기도 하고…… 무척 시끌벅적해서, 질리지 않는단 말이죠." }, { "id": "2500700_0_S010", "serif": "평안하신가요, 마스터. 포리너, 애비게일 윌리엄스. ……겁먹으셨나요? \n한창 나이대의 소녀는, 에토스가 정해지지 않은 번데기와 같은 것. \n고양이 눈동자처럼 휙휙 바뀌는 저를, 부디 받아들여 주세요. \n같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봐요……" }, { "id": "2500700_1_B010", "serif": "자! 잡아 둬!" }, { "id": "2500700_1_B020", "serif": "에잇! 이얏! 타앗!" }, { "id": "2500700_1_B030", "serif": "아아! 죄송해요!" }, { "id": "2500700_1_B040", "serif": "여름! 해님! 팬케이크!" }, { "id": "2500700_1_B050", "serif": "깊은 잠의 문 저편, 떠도는 것은 천의 경이, 신비의 모든 것. \n잃어버린 황금 도시, 장엄하고 화려한 영원의 꽃의 도시, \n신들의 어좌, 꿈이 끝나는 극한의 문! \n올 수 있어도, 떠날 수는 없으니. ‘아득히 먼 환몽향(드림랜즈)’." }, { "id": "2500700_1_B080", "serif": "바라는 꿈은 무엇인가요?" }, { "id": "2500700_1_B090", "serif": "꺅! 아, 깜짝 놀랐네." }, { "id": "2500700_1_B100", "serif": "싸움은, 못된 짓이야." }, { "id": "2500700_1_B110", "serif": "괴롭게는 하지 않을 테니…… 부디." }, { "id": "2500700_1_B120", "serif": "신묘한 빛의 주인은 오리라." }, { "id": "2500700_1_B130", "serif": "괜찮아요? 마스터." }, { "id": "2500700_1_B140", "serif": "꺄앗." }, { "id": "2500700_1_B150", "serif": "아직, 싸울 수 있으니까!" }, { "id": "2500700_1_B160", "serif": "마스터, 미안해요……" }, { "id": "2500700_1_B170", "serif": "나, 마녀인 걸까……" }, { "id": "2500700_1_B180", "serif": "네!" }, { "id": "2500700_1_B190", "serif": "뜻하시는 대로." }, { "id": "2500700_1_B200", "serif": "불안하지만…… 응!" }, { "id": "2500700_1_B210", "serif": "아아, 잔혹한 마스터." }, { "id": "2500700_1_B220", "serif": "자, 성신의 광휘 있으라." }, { "id": "2500700_1_B230", "serif": "모든 것을 알리는 신이여……" }, { "id": "2500700_1_B410", "serif": "“그대의 무거운 짐을 맡겨라”?" }, { "id": "2500700_1_B420", "serif": "지금이야, 노쉬! 지금이야, 르타르!" }, { "id": "2500700_1_B430", "serif": "인사해요." }, { "id": "2500700_1_B440", "serif": "달콤한 꿈이여 오라…… 앗, 경망스러울지도……" }, { "id": "2500700_1_B480", "serif": "‘고양이와 화해하라’?" }, { "id": "2500700_1_B490", "serif": "르타르도 참! 노쉬까지! ……정말." }, { "id": "2500700_1_B500", "serif": "스핑크스가 잊은 지혜도, 고양이들은 기억하고 있어." }, { "id": "2500700_1_B540", "serif": "아파." }, { "id": "2500700_1_B550", "serif": "기세를 돋우면, 또다시 무너지지 않아……" }, { "id": "2500700_1_B800", "serif": "70, 700의 꿈의 계단. 떠도는 것은 천의 경이, 신비의 모든 것.\n잃어버린 황금 도시, 장엄하고 화려한 영원의 꽃의 도시, \n신들의 어좌, 꿈이 끝나는 극한의 문!\n지금 금기를 깨고 몽환을 빠져나와라.\n‘아득히 먼 환몽향(드림랜즈)’." }, { "id": "2500700_1_G010", "serif": "무리는 하지 마세요. 마스터." }, { "id": "2500700_1_G020", "serif": "봐요! 귀엽죠? 앗…… 아, 아니! 내가 아니라! \n이 어깨에 올라탄 아이가 노쉬. 발치에 있는 통통한 애가 르타르에요! \n둘 다 무척 사이가 좋아요! 그렇지? ……그치? \n…………네, 라고 대답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텐데…… ……응! 잘했어!" }, { "id": "2500700_1_G030", "serif": "광기와 이상의 사이. 꿈과 현실의 저편. \n장미의 잠을 넘어, 옛 분들의 옥좌로 인도되어, 나는 지금, \n여기에 구현되었어. 포리너의 영기 역시 업데이트되어서…… \n그것은 좋은 일? 나쁜 일? 하아…… \n소중한 마스터를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노출시키지는 않았을까……?" }, { "id": "2500700_1_G110", "serif": "고마워요! 저, 열심히 할게요!" }, { "id": "2500700_1_G120", "serif": "저기…… 앞으로, 조금만 더…… 아, 아니요! 괜찮아요!" }, { "id": "2500700_1_H010", "serif": "마스터, 생일 축하해요! 활기찬 축하의 노래를 선사하는 것도 좋겠지만, \n괜찮다면 오늘은 느긋하게 다과회를 해볼까요? \n마스터의 가족분들에 대한 것, 그리운 고향에 대한 것. \n마음 속에 그리던 꿈에 대한 것. 이야기를 잔뜩 들려주세요." }, { "id": "2500700_1_H020", "serif": "제 해몽에 따르면…… \n“낯선 토지로 떠나는 여행에 복이 있다”고 나왔어요! \n괜찮으시다면, 함께 가게 해 주세요!" }, { "id": "2500700_1_H030", "serif": "오늘의 일과를 끝내도록 하죠, 마스터." }, { "id": "2500700_1_H040", "serif": "저는 저예요, 마스터. 당신이 발견해 주신, \n세상 물정 모르는 촌뜨기 소녀 애비게일. \n이 잠깐뿐인 생명이 이어지는 한, 계속……" }, { "id": "2500700_1_H050", "serif": "여행 동료…… 금기의 마녀…… 작은…… 여, 연인…… \n당신이 바라는 제가 되고 싶네요." }, { "id": "2500700_1_H060", "serif": "최근에는 책을 읽는 게 즐거워요! \n푹 빠져서 읽느라 그만 밤을 새우고…… \n후후, 어느 사이에 기도 시간이 되어서 허둥대기도 하고! \n후후, 나쁜 아이지요?" }, { "id": "2500700_1_H070", "serif": "싫다…… 고 할지, 한 가지 곤란한 일이…… \n어느 사이엔가 제가 어딘가의 신전에 있고, 의복에 푹 감싸여지고, \n무척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 둘러싸여 있어요. \n옛날 과자라든가, 다시마차라든가, 참치 캔디? 라든가를 잔뜩 주시면서 \n친절하게 대해 주시지만,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서…… \n게다가, 이 아이들은, 그분들의 말을 이해하는 모양인데도, \n기분이 내킬 때만 어쩌다 한 번씩 밖에 알려 주지 않는 거예요, 정말……" }, { "id": "2500700_1_H080", "serif": "분명히 성배에는 제 소망을 이뤄 줄 수 있을 만큼의 힘도, \n용량도 갖춰져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n그것은 저 자신의 미흡함…… 이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 { "id": "2500700_1_H090", "serif": "저는 꿈을 꾸지 않지만, 꿈과 연결될 수는 있어요. \n한번 발을 들이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듯한, \n감미롭고 위험한 꿈이라도……" }, { "id": "2500700_1_H100", "serif": "응…… 이거? 후후, 이것은 수영복이 아니에요! \n이 의복은 신의 가르침을 펼치는 주교, 어뎁트의 예복이에요! \n그렇긴 한데…… 이 무거운 받침대를 들고 돌아다녀야 하는 데는 \n두 손 두 발 다 들었어요…… \n여름을 대비해서 디자인을 바꾼 반동이려나…… \n어,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 { "id": "2500700_1_H110", "serif": "~~~♪ 어머나, 마스터.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고 있었어요. \n슬픈 노래…… 그래서 좋아해요." }, { "id": "2500700_1_H120", "serif": "세일럼의 애비? 당신을 ‘단장님’이라고 불렀던 소녀? \n……미안해요, 공교롭게도, 지금의 저에게는 와닿지 않네요…… \n이상해요, 같은 저의 이야기인데, 이렇게 부럽다니…… \n하지만 마음이 내키면 들려줬으면 해요." }, { "id": "2500700_1_H130", "serif": "부디, 거기 있어 주셔야 해요? 그대로 있어요, 마스터? \n연약한 마음으로, 뜨거운 눈동자로, \n저처럼 되어서는 안 돼…… 그러니까……" }, { "id": "2500700_1_H200", "serif": "지혜를 쌓아 현명해진 나보다, 헤매면서도, \n올곧은 마음 그대로의 내가 되는 쪽이 강할지도…… \n마스터의 서번트로서, 나는 약해진 것이 아닐까?" }, { "id": "2500700_1_H210", "serif": "요, 용맹한 다윗 왕…… 어딘지 모르게 대충대충인 다윗 왕…… \n그분과는 한번, 제대로 대화를 해야겠어요, 예! 신에 대해서…… \n마음의 평온에 대해서…… \n스스럼없이 입에 담으시는 아비삭 씨에 대해서도, \n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에 대해서도……" }, { "id": "2500700_1_H220", "serif": "새삼,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응! 카츠시카 호쿠사이 씨! \n그 사람이 붓을 놀려 그린 작품은, 그대로 꿈이 되는 거예요. \n깨어 있으면서 꾸는 꿈, 그래요, 정몽이에요! \n그래서, 서번트의 몸으로 계신다고 해도, \n마술사나 적대하는 괴물과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거네요." }, { "id": "2500700_1_H230", "serif": "예를 들자면, 칼데아에 있으면 말이죠? 때때로 내가 “꿈의 힘에 뭔가가 \n간섭할 때가 있다”고 느끼곤 했었어요. 양귀비 님, 네, 유유 씨. \n그분은 포말하우트를 둘러싼 환몽향과 연결되어 계세요. \n별 저편이에요, 무척 대단한 일이에요! \n본인께선 “시녀들이 대기하는 후궁이랍니다”라고 말씀하시지만…… \n허락해 주신다면, 한 번 찾아뵙고 싶어~" }, { "id": "2500700_2_B010", "serif": "스윙! 후후, 잘했어!" }, { "id": "2500700_2_B020", "serif": "미안, 하네, 요!" }, { "id": "2500700_2_B030", "serif": "아하하, 유쾌하네!" }, { "id": "2500700_2_B040", "serif": "자, 오세요, 마스터! 우후후, 아하하하하!" }, { "id": "2500700_2_B050", "serif": "깊은 잠의 문 저편, 하늘을 오가는 별들의 범선, 구름 장막의 마천루, \n고양이가 유유자적하는 대저택, 신들의 궁전, 얼어붙은 황야의 산꼭대기!\n방문한 손님은, 떠날 수는 없으리…… ‘아득히 먼 환몽향(드림랜즈)’." }, { "id": "2500700_2_B080", "serif": "이쪽은 어때요?" }, { "id": "2500700_2_B090", "serif": "두둥실, 꿈꾸는 기분!" }, { "id": "2500700_2_B100", "serif": "우후후, 마~ 스터~!" }, { "id": "2500700_2_B110", "serif": "정말~ 몹쓸 사람이네!" }, { "id": "2500700_2_B120", "serif": "아하하, 조금 피곤해졌어!" }, { "id": "2500700_2_B130", "serif": "티타임을 가질까요? 마스터." }, { "id": "2500700_2_B140", "serif": "와아." }, { "id": "2500700_2_B150", "serif": "나쁜 사람이네요." }, { "id": "2500700_2_B160", "serif": "이제…… 일어나야……" }, { "id": "2500700_2_B170", "serif": "다들…… 죽는 거야……" }, { "id": "2500700_2_B180", "serif": "무엇이든지." }, { "id": "2500700_2_B190", "serif": "네, 알고 있었어요." }, { "id": "2500700_2_B200", "serif": "진짜로?" }, { "id": "2500700_2_B210", "serif": "최고의 바캉스로 만들어 봐요?" }, { "id": "2500700_2_B220", "serif": "혜성은 청명하게 반짝이니." }, { "id": "2500700_2_B230", "serif": "채워져 가요…… 장미의 향기." }, { "id": "2500700_2_B410", "serif": "에잇! 그래, 그대로!" }, { "id": "2500700_2_B420", "serif": "이얍~ 나이스키!" }, { "id": "2500700_2_B430", "serif": "르타르." }, { "id": "2500700_2_B440", "serif": "짧은 여름의 꿈! 우와~ 아하하하하!" }, { "id": "2500700_2_B480", "serif": "헤엄칠까요?" }, { "id": "2500700_2_B490", "serif": "후후, 고양이 나라가 가까워졌어!" }, { "id": "2500700_2_B500", "serif": "마음에 남는 추억을 만들까요?" }, { "id": "2500700_2_B540", "serif": "정말 참." }, { "id": "2500700_2_B550", "serif": "만족하셨나요?" }, { "id": "2500700_2_B800", "serif": "70, 700의 꿈의 계단. 하늘을 오가는 별들의 범선, 구름 장막의 마천루,\n고양이가 유유자적하는 대저택, 신들의 궁전, 얼어붙은 황야의 산꼭대기!\n탐색의 무리는, 바라고 기다리며, 그 문을 두드리리라. \n‘아득히 먼 환몽향(드림랜즈)’." }, { "id": "2500700_2_B920", "serif": "누각, 오세요." }, { "id": "2500700_2_G010", "serif": "와~ 기뻐라. 도움이 되게 해 줘요." }, { "id": "2500700_2_G040", "serif": "우후후, 이쪽 수영복, 잘 어울리나요? \n사실은 부끄럽지만, 마스터가 마음에 들어 해 주신다면 기쁠거에요~ \n물에 들어가 헤엄치고, 수정과 같은 햇살을 맨살에 쬐고, \n그런 기쁨이 있을 줄이야,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n이 근사한 시간이, 언제까지고 어디까지고, 영원히 계속되면 좋겠네요~" }, { "id": "2500700_2_G050", "serif": "언젠가 그때가 찾아와도, 슬퍼하지는 말아요, 마스터? \n잊는 것도, 멀리 떨어져 만나지 못하게 되어 버리는 것도. \n전부, 신께서 내려 주신 선물이에요. \n짧은 나날을 아쉬워하고, 사소한 행복을 아끼는 마음, \n그것이 우리의 복음, 진짜 보물. 그렇게 생각해요……" }, { "id": "2500700_2_G110", "serif": "저, 어른이 되고 싶네요~" }, { "id": "2500700_2_G120", "serif": "우후후, 마스터는 제가 좋아요?" }, { "id": "2500700_2_H010", "serif": "생일 축하해요, 마스터! 어젯밤, 필사적으로 선물을 생각해 봤어요. \n그렇다고 해도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아주 소소한 것에 불과하지만. \n어떤 것을 바라는지, 마스터가 선택해 주세요. \n하나, 오늘 하루동안 제가 마스터의 엄마가 된다.\n충분히 어리광을 피워 주세요. \n둘, 제가 직접 만든 팬케이크를 대접받는다. \n후후훗, 나이만큼 베리를 토핑하도록 해요. \n셋,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고, 그저 조용히 해변을 산책한다.\n아, 이래서야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늘어놨을 뿐이려나요. 우후훗." }, { "id": "2500700_2_H020", "serif": "르타르, 노쉬! 외출이야!" }, { "id": "2500700_2_H030", "serif": "새하얀 해변으로 데리고 가 주시지 않을래요, 마스터?" }, { "id": "2500700_2_H040", "serif": "당신을 충실하게 모시는 서번트인 저. \n다정하게 기분을 물어봐 주시는 마스터. \n마음의 주인은 과연 어느 쪽일까요?\n후……분명히 꿈의 세계에서는 모호한 것. \n게다가 말이죠, 저희의 진짜 주인은 ‘고양이’일지도 모르고요. 후훗. " }, { "id": "2500700_2_H050", "serif": "마스터만 마음 편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저는 그것으로 좋아요.\n하지만 당신은 분명히, 가장 괴로운 길을 선택하실 테니까. \n아주 짧은 시간만이라도, 제가 당신을 치유하는 꿈이 될게요." }, { "id": "25007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라고 하면…… 그것은 물론 팬케이크! \n우후후, 그리고 저도 배웠습니다! \n이 현대에서는 “사람은 팬케이크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라고! \n폭신폭신한 핫케이크, 근사한 크레이프, 네모난 갈레트와, 블리니, \n오코노미야키! 훌륭해요, 세계는 밀가루로 가득차 있……?\n맨 마지막 것만 클래스가 다르다고요? \n……모처럼 마스터가 살던 나라 근처의 케이크인데, \n따돌림 당하는 것은 불쌍해……" }, { "id": "2500700_2_H070", "serif": "좋은 것은 싫다, 싫은 것은 좋다. 뭔가를 멀리하고, \n대책 없이 눈앞에서 감추려고 드는 것은, 그래도 마음이 끌리고 있으니까.\n꿈은 그런 뻔뻔한 수작을 세밀하게 만들어요. 물거품 같은 꿈이, \n진실을 보여 주는 일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꿈을……" }, { "id": "2500700_2_H080", "serif": "이 별의 모든 것들이, 꿈의 나라의 일부가 되면 좋겠네~ \n그것이 성배에게 부탁한, 나의 소망. 결코 허락되지 않는 죄이겠지만, \n그러니까 바라고 마는 거예요." }, { "id": "2500700_2_H090", "serif": "수영복은 무척 좋은 거구나! \n사람은 그저, 얄팍한 상식을 몸에 두르고 있을 뿐이고, \n사실은 알몸이라고 깨닫게 해 주잖아요?" }, { "id": "2500700_2_H100", "serif": "모처럼이니, 태닝이라는 것에 도전해 볼까요? \n지금의 영기라면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n옅은 갈색의 피부의 저는, 분명히 한밤중에 침대에서도 \n태양의 냄새가 날 거라고 생각해요. 마스터도, 같이 어떠세요? " }, { "id": "2500700_2_H110", "serif": "~~~♪ 멋진 노래네요, 몸도 마음도 투명해지는 것 같아." }, { "id": "2500700_2_H120", "serif": "이런 꿈을 꿨어요. 마스터의 꿈에 찾아갔던 걸까요? \n한여름의 햇살이 쨍쨍한 날에, 에메랄드그린의 파도에 흔들리면서, \n차갑게 식힌 팬케이크에 입맛을 다신다. \n후후, 그런 것을 먹은 적도 없으면서! \n크랜베리로 만든 렐리시도 너무나도 새콤했고, 그런데도 무척 맛있었어요!\n아마, 누군가와 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꿈이지만요." }, { "id": "2500700_2_H130", "serif": "있잖아요, 마스터. 저를 데리고서, 아무도 모르는 꿈에 빠져든다면, \n저도 행복해요. 어떤 꿈길이라도, 마스터와 함께라면. 하지만 말이지요? \n이 별이 밝아질 무렵, 진짜 새벽을 맞이할 때에는, \n제대로 돌아가신다고 약속해 주시겠어요? 약속이에요……" }, { "id": "2500700_2_H240", "serif": "포리너 애비게일…… 같은 저인걸요, 드레스와 수영복을 교환만 해 버리면,\n전혀 구별이 되지 않아서, 마스터는 곤란해지실 거라고 봐요. \n어머, 마스터는 간단히 아실 수 있다고요……? \n흐~응, 그렇다면, 지금은 어느 쪽의 애비? \n혹시 정답이 아니라면, 우리들로부터 작은 벌이 내릴지도요." }, { "id": "2500700_2_H250", "serif": "그 호쿠사이 씨와 같은 수영복 차림! 이렇게 기쁜 일이 다 있을까요! \n아, 수영복 차림으로 계실 때는 ‘오에이 씨’라고 \n부르는 편이 좋다고요, 마스터? \n후후, 오에이 씨라면, 제가 어뎁트 복장으로 있을 때는 \n조마조마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으신 모양이에요. \n저는 선녀가 아니라고 전달해 드렸는데 “하늘의 날개옷이 \n빼도 박도 못할 증거야!”라네요. \n후후, 젊은 시절부터 무척 귀여운 분이셨네요, 오에이 씨." }, { "id": "2500700_2_H260", "serif": "“살짝 신기한 냄새가……”? 후후, 그것은 이거네요! \n팬케이크 볼, 다른 이름은 팬케이크 덮밥! 재규어맨 씨에게 배워서\n만들어 봤어요! 지팡구의 트래디셔널 푸드라고 하시더라고요! \n본래는 오코노미야키를 돈부리 라이스에 올리는 것이지만……\n“뭐~ 팬케이크라고 해도 그다지 큰 차이는 없으니까”라고 \n재규어맨 씨가 말씀하셨으니까요! 다만, 그 재규어맨 씨 본인은, \n홀연히 나타난 궁병의 에미야 씨와 알트리아 폐하에게 연행되어서, \n그대로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어쩐지 두 분 모두, \n형용할 수 없는 표정을 짓고 계셨어요…… \n그래요, 딱 지금의 마스터 같은…… 마, 마스터도 하나 어떠신가요?" }, { "id": "2500800_0_B010", "serif": "せんきゅー、おーでぃえんす!" }, { "id": "2500800_0_B020", "serif": "黒星くーろーぼしのー光ひーかーりー抱ーいてー♪" }, { "id": "2500800_0_B030", "serif": "せい、やぁーっ! ノッてきましたぁ!" }, { "id": "2500800_0_B040", "serif": "ここでメンバー紹介! ほぼほぼ私ぃー!" }, { "id": "2500800_0_B050", "serif": "月虹大河げっこうたいが、即ちルミナス。幽冥神籟ゆうめいしんらい、なれども調和ハーモニー。我が剣の歌声を聴け───! 『煌彩幻奏覇道剣ルミノカリバー』!!" }, { "id": "2500800_0_B080", "serif": "お先さーき、真っ暗ダークマター♪" }, { "id": "2500800_0_B090", "serif": "それがオルタ道~♪" }, { "id": "2500800_0_B100", "serif": "激闘のライブ、開演です!" }, { "id": "2500800_0_B110", "serif": "さあ。跳ねて踊れ、私の心!" }, { "id": "2500800_0_B120", "serif": "ちゃんとパフォーマンス出来てたかな……?" }, { "id": "2500800_0_B130", "serif": "アンコール、よりも、餡ころ餅!" }, { "id": "2500800_0_B140", "serif": "ひゃあ!" }, { "id": "2500800_0_B150", "serif": "見事な、対バンです……!" }, { "id": "2500800_0_B160", "serif": "もう一度……あの、歌を……" }, { "id": "2500800_0_B170", "serif": "まだ、歌えますので……" }, { "id": "2500800_0_B180", "serif": "そうきましたか……!" }, { "id": "2500800_0_B190", "serif": "美味です!" }, { "id": "2500800_0_B200", "serif": "差し入れですか!?" }, { "id": "2500800_0_B210", "serif": "お待ちかねの、あのナンバーです!" }, { "id": "2500800_0_B220", "serif": "食べたいお菓子があるんだYO!" }, { "id": "2500800_0_B410", "serif": "あ、1わん、2つー、3さん、4ふぉーうっ♪" }, { "id": "2500800_0_B420", "serif": "アイドルは~? ビームが命!" }, { "id": "2500800_0_B430", "serif": "はぁっ! ダダ甘です!" }, { "id": "2500800_0_B440", "serif": "メンバー紹介! ツッコミ、黒騎士くーん!" }, { "id": "2500800_0_B480", "serif": "盛り上がってますかー?" }, { "id": "2500800_0_B490", "serif": "食べるのも、仕事。……まぐまぐ" }, { "id": "2500800_0_B500", "serif": "最前ド線のみんなー? いっくよー!?" }, { "id": "2500800_0_B510", "serif": "次が最後の曲です。えー……" }, { "id": "2500800_0_B520", "serif": "はーい。お疲れ様でしたー" }, { "id": "2500800_0_B530", "serif": "いいセッションでした" }, { "id": "2500800_0_B540", "serif": "あいったたぁ……" }, { "id": "2500800_0_B550", "serif": "やられました……" }, { "id": "2500800_0_B560", "serif": "誰もが、ひとり……" }, { "id": "2500800_0_B570", "serif": "Lalalala……la……lalala……" }, { "id": "2500800_0_B800", "serif": "モノ言わぬオルタのバラッド。旅路の果て、キミは笑いボクはナミダを知るのだろう──。すべては天なるホシの瞬きに。──『煌彩幻奏覇道剣ルミノカリバー』" }, { "id": "2500800_0_B840", "serif": "You Say えっちゃーん!" }, { "id": "2500800_0_B910", "serif": "Come on Singing!" }, { "id": "2500800_0_G010", "serif": "貴方の想いが、私の力に──" }, { "id": "2500800_0_G020", "serif": "謎のヒロイン・オルタXX、そういうのもあるのか。……ないの?" }, { "id": "2500800_0_G030", "serif": "おや? これってちょっとした記念日ですか。折角ですから、一曲弾いてみましょう。──キミが素材をくれたんだ♪ 少しもったいないかおーをして♪" }, { "id": "2500800_0_G040", "serif": "ありがとう、嬉しいです。いつか、あの人にも追いつけるかな──" }, { "id": "2500800_0_G050", "serif": "マスターさんは、人を好きになったこと、ありますか? 一日がほんの一瞬に。かと思えば、一秒が永遠にもなる。悩ましくて眠れないような夜も……。でも、歌と音楽があれば、意外と大丈夫なものです。えへへ……。私はサーヴァントだけど、生きてるって感じがするなぁ……" }, { "id": "2500800_0_G110", "serif": "やむやむやむ……あ、お茶もください" }, { "id": "2500800_0_G120", "serif": "あんこーる、あんこーる……" }, { "id": "2500800_0_H010", "serif": "実は……誕生日というのが、少し苦手でして……。せっかくのお祝いの日なのに、ごめんなさい。……ふふふ。むしろ私が励まされてしまうなんて。……うん。また訪れる、新しき日々。どうか貴方に、オルタニウムの導きがあらんことを──" }, { "id": "2500800_0_H020", "serif": "伝わってくるこの熱気。興奮の気配。もしやフェス……!? 美味しい屋台がいっぱいの予感……!" }, { "id": "2500800_0_H030", "serif": "では行きましょう。マスターさんさえいれば、そこがライブ会場です!" }, { "id": "2500800_0_H040", "serif": "歌う、踊る、奏でるのトライアングルは、すこぶる消費が激しくて……。効率よく補給の出来る和菓子が最高です! ……そう、これはとても合理的な作戦、なのです……!" }, { "id": "25008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さんだけの、アイドルに、なりたい──。……ぅうううわぁぁぁ! 見てください。鳥肌が立ちました! ココも。ほら、ココも! ……何でそんなこと口にしたの、ですか? ……わかりません!" }, { "id": "2500800_0_H060", "serif": "書を開き、和菓子をつまむ……。その行為を、私はどこか後ろめたく、逃げ場所のように感じていたのかも。ステージに立ち、人々に心を開くアイドルとなって、そう振り返ったりもします。……は? そんな私の好物ですか? 読書と和菓子ですが、何か" }, { "id": "2500800_0_H070", "serif": "マ、マスターさん……あのぉ、アレ。ちょっとお願いできませんか? 私、ダメなんです、アレ。アレです、靴下を留めてる金具! アレに触ると、歯の裏側がいぃー! ってなるんです。ああああ……もう考えただけで、ううううう……" }, { "id": "2500800_0_H080", "serif": "聖杯ですか……。私、常々、検討を重ねていたのですが、よーく冷やして、黒豆餡蜜をよそってみてはと……。酸味の効いた杏アンズも欠かさずです! ……ああ、欲しい。聖杯……!" }, { "id": "2500800_0_H090", "serif": "この浮遊ポッドは、黒騎士くんのエンクロージャーユニットです。割と便利ですが、鬱陶しさもSURROUNDで2倍2倍です。LOUDNESSらうどねーす……" }, { "id": "2500800_0_H100", "serif": "んぅー……。我が師、和菓子……。かし、かし……。おや、マスター。……ああ、これは読書ではなく、詩作を。歌の歌詞を構想していました。師匠の〈我が師〉と、お菓子の〈和菓子〉を掛けて、何か捻り出せないかなーとか。あともうワンフレーズあれば……。いかがでしょう、魔術師/銘菓子メイガシ──はっ?!" }, { "id": "2500800_0_H110", "serif": "まぐまぐまぐ……わー、このきんつばのぜっぴんなことー……。あ、試食CM出演のトレーニング中でした。こう見えて私、とても適任だと思うのです。甘味案件のスポンサーをですね? 何卒、なにとぞー……" }, { "id": "2500800_0_H120", "serif": "……あれ? あれれ? ……私には何か、大切な使命があったような……。こう、全ユニバースを揺るがす系の……。呑気にアイ活してていいんでしょうか……? ……はあ、アイドルの道だって、一筋縄ではいかない? ……おお、それもそうです。さすがマスターさん、いえ、マスPさん……!" }, { "id": "2500800_0_H130", "serif": "ねえ、マスターさん。私、あなたの推しになれたでしょうか……? この日常がちょっぴり違って見えるような、明日が楽しみになるような、そんなアイドルになれたら、すごく嬉しいんです。……ふふっ!" }, { "id": "2500800_0_H170", "serif": "ああ……Ⅹさん。傍にいると、あんなに迷惑で厄介な人っていません。マスターさんはよく平気ですね。何かコツがあるなら教えてください。詳しく、赤裸々に!」(謎のヒロインX所持時" }, { "id": "2500800_0_H180", "serif": "謎のヒロインXX、さん……?! うわー。ユニヴァースの 時系列が 乱れる! なるべく近寄らないべきでしょうか? ……でも、あれですね、あっちに比べたら割とお話のしやすそうな……。奇しくも同じフォーリn──セイバーですし。むむむむむ……" }, { "id": "2500800_0_H190", "serif": "エリザベートさんは、地球のアイドルなんですね。ざっと見ただけで、三種類もの番組を掛け持ちしているようですが、それぞれにしっかりと自分がある。……強いなぁ、彼女は。アイドルとして、サーヴァントとして、私も斯くありたい。……でも、金星文明を一夜にして滅ぼした金星獣に、ちょっと似ています?" }, { "id": "2500800_0_H200", "serif": "Amazones.CEOは神。神です。……なのですが、スターバースト和菓子定期便の配達員さん、日に日にゲッソリとされてますが……アレ、大丈夫でしょうか? 午前と午後と深夜便はやり過ぎた……?" }, { "id": "2500800_0_H210", "serif": "音楽魔アムドゥシアスP……。あんな恐るべき潜在的脅威が野放しのカルデア……激ヤバのヤバです。……サーヴァント違い? いえいえ、騙されませんよ" }, { "id": "2500800_0_N010", "serif": "特異点最つよのアイドル目指して、頑張るぞー。おー!" }, { "id": "2500800_0_N020", "serif": "おはようございま~す。マスター改めマスPさん、よろしくで~す" }, { "id": "2500800_0_N030", "serif": "~~♪……おっと、ポイント報酬のご確認ですね。お待ちしていました" }, { "id": "2500800_0_N040", "serif": "今日のおやつは~? お団子、お汁粉、お饅頭~。えっちゃんねる~!" }, { "id": "2500800_0_N050", "serif": "お知らせを読めば、わかるのです。それはもう宇宙の全てが……。イベントの進め方、今日のピックアップ、餡子+プラスお餅は、なぜ∞むげんだいなのか……" }, { "id": "2500800_0_N060", "serif": "ミス・クレーン……面白い人でした。可愛くて、素敵な人でした……。また宇宙のどこかでお会いでたらいいですね。……割とすぐ会えそうな気もしますが……" }, { "id": "2500800_0_N070", "serif": "えっちゃんねる~! 如何でしたか~? まさかのサバソン実装とはビックリでしたね~。まあ私も、『欲しいです欲しいです干し芋箱買いです~』って、アピールしたんですけど、言ってみるものですね~。マスPさんの熱いエールも嬉しかったなぁ。またまた、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えっちゃんねるでした~!" }, { "id": "2500800_0_S010", "serif": "謎のアイドルⅩ・オルタ……クラスはフォーリ……セイバー、です。というか、アイドルなので。全ユニヴァースに向けて、オルトリアクター全開、アイドリウム最大出力で売り出し中です。気が向いたら『えっちゃん』と呼んでくれてもいいですよ" }, { "id": "2500800_0_S020", "serif": "いえーい、そうです。この私が、謎のアイドルⅩ・オルタ。カルデアプロ所属のアイドル『えっちゃん』というわけですね。どうか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マスター……いえ、マスPさん。一生懸命のちノリノリ、ときどき適当に歌いますので、つかず離れず見ていてください!" }, { "id": "2500900_0_B010", "serif": "お行きなさい?" }, { "id": "2500900_0_B020", "serif": "パフューム・ヴォールク!" }, { "id": "2500900_0_B030", "serif": "参りましょう" }, { "id": "2500900_0_B040", "serif": "ядイャート лавинаラヴィーナ! 堪能なさい?" }, { "id": "2500900_0_B050", "serif": "ひとつ、虚空に兆しあり。いつつ、尾を引く箒星。ここのつ、大地穿つ大化生。───『雷天日光らいてんにっこう・禍音星落火流錘まがねぼしらっかりゅうすい』" }, { "id": "2500900_0_B080", "serif": "お・た・の・し・み♡" }, { "id": "2500900_0_B090", "serif": "ほぉら……。教育の時間です" }, { "id": "2500900_0_B100", "serif": "調教、始めてよろしいかしら?" }, { "id": "2500900_0_B110", "serif": "業務依頼、承りました……。支配ドミネイト、でございますね?" }, { "id": "2500900_0_B120", "serif": "私に失敗はございません。安心と信頼のNFFサービスを、今後と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 "id": "2500900_0_B130", "serif": "委託業務、完了致しましたわ、マスター? 次の依頼はどのような……" }, { "id": "2500900_0_B140", "serif": "キャンセル" }, { "id": "2500900_0_B150", "serif": "よくも……! 恐れを知らないのかしら……?!" }, { "id": "2500900_0_B160", "serif": "申し訳ありません。別件が入りましたので、失礼致します。覚えていやがれですわ?" }, { "id": "2500900_0_B170", "serif": "痛ったっ! でも、これはこれで新感覚かも……? 参考にさせて頂きます……" }, { "id": "2500900_0_B180", "serif": "あちらですね?" }, { "id": "2500900_0_B190", "serif": "嬲ります" }, { "id": "2500900_0_B200", "serif": "どこまでも残酷に……" }, { "id": "2500900_0_B2010", "serif": "スタンプ!" }, { "id": "2500900_0_B2020", "serif": "見切れますか?" }, { "id": "2500900_0_B2030", "serif": "剥いでさしあげます……!" }, { "id": "2500900_0_B210", "serif": "コズミック・ツアー、お好きでしょう?" }, { "id": "2500900_0_B220", "serif": "クライアントの仰せのままに……" }, { "id": "2500900_0_B230", "serif": "ショー・タイム、と参りましょう……" }, { "id": "2500900_0_B2410", "serif": "ドラコーン!" }, { "id": "2500900_0_B2420", "serif": "流星乱舞!" }, { "id": "2500900_0_B2440", "serif": "GO! Tiger Tank!" }, { "id": "2500900_0_B410", "serif": "それ、それ、そぉーれ!" }, { "id": "2500900_0_B420", "serif": "炙り焼き、でございますかぁ?" }, { "id": "2500900_0_B430", "serif": "ウィステリアン・ハスキー!" }, { "id": "2500900_0_B440", "serif": "当サーカスの、花形でしてよ?!" }, { "id": "2500900_0_B480", "serif": "んふ……♡ お可愛いこと……" }, { "id": "2500900_0_B490", "serif": "お問い合わせは私まで……" }, { "id": "2500900_0_B500", "serif": "ビースト&オールヒューマン。楽しいサーカスの始まりですわ?" }, { "id": "2500900_0_B520", "serif": "邪悪? それは誤解というものかと……。私、生き物はみーんな、愛情の対象ですのよ?" }, { "id": "2500900_0_B800", "serif": "日は陰り、薄衣うすぎぬは、これこの通り。私の本性、受け止めてくださいますか……? うっふ……。10万トンの、衝撃となりますが!" }, { "id": "2500900_0_B810", "serif": "アテンション・プリーズ! 本日は真っ暗でお日柄も良く、本機はただいまより、地球に落下いたしまーす☆ お食らいなさいませ?『雷天日光・禍音星落火流錘ツングースカ・ナインドライブ』!" }, { "id": "2500900_0_B840", "serif": "あまりに面白かったので魔改造したのです☆" }, { "id": "2500900_0_B910", "serif": "ギガーント!" }, { "id": "2500900_0_B920", "serif": "素敵でしょう?" }, { "id": "2500900_0_B930", "serif": "マジック!" }, { "id": "2500900_0_G010", "serif": "成長ですか……? 私を投資先に選んでいただ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愛していますわ、マスター?" }, { "id": "2500900_0_G110", "serif": "よい取引かと……。我が社に株価暴落は有り得ません! より多くの資産、より厚ぅい信頼をお預かりいたします……" }, { "id": "2500900_0_G120", "serif": "んっふ♡ どこに磨きをかけたものでしょう? どうぞ……? お好みの部位を仰って……?" }, { "id": "2500900_0_H010", "serif": "誕生日、でございますね。今朝は7時からNFFロイヤルホテルで朝食。9時からタマモヴィッチシティ観光。13時からコヤンスカヤランドの視察、勿論貸し切り状態です。そして、18時から東海岸のバニーカジノを冷やかし、本社ビルに戻って最上階でディナー。あ・と・は……おわかりですね? 人類史上、最っ高の一日を約束いたしますわ、マスター" }, { "id": "2500900_0_H020", "serif": "マスター? イベント、開催中ですわ♡ 商機を逃すなどとんでもない! クッタクタになるまで稼いでこなければ部屋には入れませんので、御了承の程を♡" }, { "id": "2500900_0_H030", "serif": "出勤時間です! 遅刻は許しませんわよ、マスター……?" }, { "id": "2500900_0_H040", "serif": "私、力の有り無しで主従関係は語りません。それでは一方的になってしまいますから……。自分への戒めも含めて、契約書に記されたことを全てとしていますの……" }, { "id": "25009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で、ございますか? 雇い主であるのは当然として、保護、管理、そして略奪の対象です! ……ん? 最初はじめから、そのように契約したはずですが?" }, { "id": "25009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は、純粋無垢な動物全般、でしてよ? 人間利益を優先する獣もその中に含まれます。……んふ♡ エコノミック・アニマルという言葉、ご存じですかぁ?" }, { "id": "25009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怠け者です。労働、奉仕を忘れた動物は、須すべからく私が再教育しますので、お忘れなく……" }, { "id": "2500900_0_H080", "serif": "聖杯……? 光の私は嫌うでしょうが、闇の私は肯定いたします。だって、労働には報酬が必要でしょう? ……私の為に死ぬ気で尽くした者には、そのくらい与えませんと、ねぇ……?" }, { "id": "2500900_0_H090", "serif": "召喚に応じたとはいえ、私はあくまで契約社員……。NFFサービスから出張してきただけの女である事をお忘れなく……。私だけの霊長類圏を作る、というプランは立ち消えましたが、私の方針は変わりません!" }, { "id": "2500900_0_H100", "serif": "私は人類悪として発生したもの……。人類を餌食として扱い、追い詰め、管理する……。その方向で支配ドミネイト、させていただきます。まあ、簡単に言うと、『オモチャにする』……ということですが" }, { "id": "2500900_0_H10130", "serif": "マスター? こちらどうぞ? 二次契約書です。【私わたくし、タマモヴィッチ・コヤンスカヤ/闇を召喚したマスターは、カルデアでの業務が終了次第、目的に使用した期間と同じ期間、その身柄をNFFサービスに預けるものとする】……。ど~お? 素敵でしょう? ……『嫌。絶対ボロ雑巾にされる』? アハハ! それは勿論! ですが、大切たぁいせつに扱うので、ご心配なく♡ ほーら、あなたの手はサインをしてしま~う……。不思議なムチの強制力で~、サインをしてしま~う……。……はい! こちら確かに! カルデア退社後、この契約をお忘れなく♡" }, { "id": "2500900_0_H110", "serif": "カルデアとNFF、二足の草鞋はさすがに疲弊いたします……。こういう時は、無理めの正論で雇い主を困らせるのがストレス解消……。……むう。マスター? いつも笑顔で私を出迎えますのね? これでは、明るい話題しか口にできません……。ですが、勘違いなされないよう……。これは、仕事に疲れた美人秘書がペットに癒やされる、と同じ現象ですので……" }, { "id": "2500900_0_H120", "serif": "今更ですが、カルデアの勤務形態は劣悪です……! 常勤でありながら、常に有事に備えて待機させているなんて……。なんて……なぁ~んて私好みのハードワークっ! これを抗議運動スト一つなく続けていたとは、こ~んな社畜人材見たことがありません! マスター? 本気で、私の会社にスカウトしてよろしいかしら……?" }, { "id": "2500900_0_H130", "serif": "スカウトには応じていただけませんかぁ……。……『ヘッドハンティングは良くない』? 『無事世界が平和になって、故郷こきょうに戻って、就職活動を始めた時にもう一度誘ってほしい』、ですか……? ……っは、うふ、あははっ! あははははははは……! いいえ失礼っ! あまりの生真面目さについ気が緩んで……! 良いでしょう! では、その時が少しでも早く来るよう、私も力を揮うといたしましょう───。この通り、敏腕美人秘書なので! 世界平和までのロードマップ程度、用意してみせますわ?" }, { "id": "2500900_0_H170", "serif": "狼王ロボ……。人間への復讐心だけに染まった姿はあまりにも痛々しい……。ですが、同情はいたしません。あの憎しみこそ、彼の誇り……。世界の終わりまで、その憎しみが続きますように……" }, { "id": "2500900_0_H180", "serif": "んっふふ……。体毛を持つ動物であれば、無条件で従わせられる、と申しましたが、撤回いたします! タマモキャットさんは、制御不能ですわ!" }, { "id": "2500900_0_H190", "serif": "人類を労働力としてのみ評価する思想……。情け容赦のない拷問具の数々……。メカエリチャンⅡ号機、とても私好みなのですが……残念です。メタルな兵器は光の私が好むもの……。闇の私には、手に余る一品です" }, { "id": "2500900_0_H200", "serif": "ニキチッチさんまでいらっしゃるとは、良い契約をなさいました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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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類の皆さまを絶滅させるのに真剣になる、というのも格好が悪いでしょう?" }, { "id": "2500900_1_B010", "serif": "お行きなさい?" }, { "id": "2500900_1_B020", "serif": "パフューム・ヴォールク!" }, { "id": "2500900_1_B030", "serif": "参りましょう" }, { "id": "2500900_1_B040", "serif": "ядイャート лавинаラヴィーナ! 堪能なさい?" }, { "id": "2500900_1_B050", "serif": "ひとつ、虚空に兆しあり。いつつ、尾を引く箒星。ここのつ、大地穿つ大化生。───『雷天日光らいてんにっこう・禍音星落火流錘まがねぼしらっかりゅうすい』" }, { "id": "2500900_1_B080", "serif": "お・た・の・し・み♡" }, { "id": "2500900_1_B090", "serif": "ほぉら……。教育の時間です" }, { "id": "2500900_1_B100", "serif": "調教、始めてよろしいかしら?" }, { "id": "2500900_1_B110", "serif": "業務依頼、承りました……。支配ドミネイト、でございますね?" }, { "id": "2500900_1_B120", "serif": "私に失敗はございません。安心と信頼のNFFサービスを、今後と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 "id": "2500900_1_B130", "serif": "委託業務、完了致しましたわ、マスター? 次の依頼はどのような……" }, { "id": "2500900_1_B140", "serif": "キャンセル" }, { "id": "2500900_1_B150", "serif": "よくも……! 恐れを知らないのかしら……?!" }, { "id": "2500900_1_B160", "serif": "申し訳ありません。別件が入りましたので、失礼致します。覚えていやがれですわ?" }, { "id": "2500900_1_B170", "serif": "痛ったっ! でも、これはこれで新感覚か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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ですが、もう余裕はありません! 次ではち切れてしまいそうですが……。───私の本性、受け止められる自信はおありですかぁ? マスター?" }, { "id": "2500900_1_G030", "serif": "NFFサービスの顔役は一時休憩……。ここからは、NFFサーカスの座長としてお仕えいたしましょう! とはいえ、ご注意のほどを……。私の興行はヒトのためではなく、ケモノたちのための興行……。餌食になるのは、アナタたち人間であることを、お忘れなく!" }, { "id": "2500900_1_G110", "serif": "んっふ♡ アナタを縛る鞭の撓しなりがアップ! ……あ、コホン。訂正します。鍛える、ですわ。……き・た・え・る♡" }, { "id": "2500900_1_G120", "serif": "より魅力的なショーをお望みですのねぇ? では、とっておきのチケット、ご用意いたしましょう!」" }, { "id": "2500900_1_H010", "serif": "誕生日、でございますね。今朝は7時からNFFロイヤルホテルで朝食。9時からタマモヴィッチシティ観光。13時からコヤンスカヤランドの視察、勿論貸し切り状態です。そして、18時から東海岸のバニーカジノを冷やかし、本社ビルに戻って最上階でディナー。あ・と・は……おわかりですね? 人類史上、最っ高の一日を約束いたしますわ、マスター" }, { "id": "2500900_1_H020", "serif": "マスター? イベント、開催中でしてよ? 私と契約した以上、クッタクタになるまで稼いでこなければ夕食は出ませんので、ご注意を♡" }, { "id": "2500900_1_H030", "serif": "出勤時間です! 遅刻は許しませんわよ、マスター……?" }, { "id": "2500900_1_H040", "serif": "私、力の有り無しで主従関係は語りません。それでは一方的になってしまいますから……。自分への戒めも含めて、契約書に記されたことを全てとしていますの……" }, { "id": "2500900_1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で、ございますか? 雇い主であるのは当然として、保護、管理、そして略奪の対象です! ……ん? 最初はじめから、そのように契約したはずですが?" }, { "id": "2500900_1_H060", "serif": "好きなものは、純粋無垢な動物全般、でしてよ? 人間利益を優先する獣もその中に含まれます。……んふ♡ エコノミック・アニマルという言葉、ご存じですかぁ?" }, { "id": "2500900_1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怠け者です。労働、奉仕を忘れた動物は、須すべからく私が再教育しますので、お忘れなく……" }, { "id": "2500900_1_H080", "serif": "聖杯……? 光の私は嫌うでしょうが、闇の私は肯定いたします。だって、労働には報酬が必要でしょう? ……私の為に死ぬ気で尽くした者には、そのくらい与えませんと、ねぇ……?" }, { "id": "2500900_1_H10090", "serif": "スパイ活動は光の仕事……。闇である私の管轄は、徹底した、管理、飼育、調教ですの! 私の指導は厳しいですが、これも愛あってのもの……。アナタも、一度味わってみますぅ……?" }, { "id": "2500900_1_H10100", "serif": "体毛のある獣は無条件で取り込めるというだけで、体毛のない生命体も、時間をかければ私の奴隷───失礼? 使い魔に変貌いたします! ……自由意志? もちろん、意志には手を出しません! ただ、私に逆らえなくなるというだけで……。燦然と輝くNFFステッカーは、人権・生存権の差し押さえの証ですわ……!" }, { "id": "2500900_1_H10110", "serif": "異聞帯ごとに特有の魔獣をスカウトしてきましたが、シンだけは固有の魔獣が生存しておらず困りました……。……え? 戦車を僕シモベにしている事について……? まあその、なんとなーく気に入ってしまいまして……。虎の意匠、入っていますでしょう?" }, { "id": "2500900_1_H10120", "serif": "今更ですが、マスター? 番犬の素質がおありなのでは? 努力家、生真面目、忍耐力、それでいてお茶目な仕草、発想力……。外に出すのがもったいなく思えてきました……。VIPルームの室内犬に、興味ありますぅ……?" }, { "id": "2500900_1_H170", "serif": "狼王ロボ……。人間への復讐心だけに染まった姿はあまりにも痛々しい……。ですが、同情はいたしません。あの憎しみこそ、彼の誇り……。世界の終わりまで、その憎しみが続きますように……" }, { "id": "2500900_1_H180", "serif": "んっふふ……。体毛を持つ動物であれば、無条件で従わせられる、と申しましたが、撤回いたします! タマモキャットさんは、制御不能ですわ!" }, { "id": "2500900_1_H190", "serif": "人類を労働力としてのみ評価する思想……。情け容赦のない拷問具の数々……。メカエリチャンⅡ号機、とても私好みなのですが……残念です。メタルな兵器は光の私が好むもの……。闇の私には、手に余る一品です" }, { "id": "2500900_1_H200", "serif": "ニキチッチさんまでいらっしゃるとは、良い契約をなさいましたね? マスター? あの方の信頼に背くような事があれば、その時は私、本性を出しますので……。そのつもりで───" }, { "id": "2500900_1_H210", "serif": "アタランテ嬢、たいへん愛くるしい方ですのねぇ? 善人には騙されやすく、悪人には決して心を許さない……。本当、調教し甲斐のある逸材です……!" }, { "id": "2500900_1_H220", "serif": "リンボさんですかぁ? うっふふ♡ マースター? 誤解なきよう? ……私、ネコ科ならなぁーんでも好き、というわけではありません。……特に、愛のない動物は───" }, { "id": "2500900_1_H230", "serif": "べぇにちゃあ~ん!! ン~チュッチュ♡ 一途! 純真! 騙されやすいっ! あぁんもぉ! 好きなモノでしか構成されていません~♡ 私の帽子、巣にしていただいても宜しくてよぉ?! ……んぅぅ~、まーた逃げられてしまいました~……。なぜ紅閻魔様は私の抱擁を嫌がるのでしょう……? ……ん? 何でしょう、その白い目は……? ……まさか、アプローチに問題があると……!?" }, { "id": "2500900_1_H240", "serif": "赤兎馬様も、確かに体毛があるのですが……。ほら、本人が呂布奉先と名乗っているのですから、人類カウントということで……。私のサーカス団に、コメディ枠はちょっとぉ……" }, { "id": "2500900_1_H250", "serif": "メリュジーヌ……。アルビオンの竜骸……。彼女のおかげで、私の計画は頓挫いたしました……。恨みはもちろんあるのですが……。計画とは、状況によって変わるもの……。トラブルには柔軟に対応する……。それが私のモットーです" }, { "id": "2500900_1_H260", "serif": "エジソン……ッ! 類稀なる工業生産力を持ちながら、王者の毛並みを誇る野生の美貌……! これほど醜悪な組み合わせ、私への挑戦に他なりません……!! 光と闇、どちらも持ち合わせているなど……! 最早告訴する他ありませんわ……?!" }, { "id": "2500900_2_B010", "serif": "屍山、血河……" }, { "id": "2500900_2_B020", "serif": "水気が足りませんねえ?" }, { "id": "2500900_2_B030", "serif": "尾扇、血風……!" }, { "id": "2500900_2_B040", "serif": "光、炎───" }, { "id": "2500900_2_B050", "serif": "太陽は死せり。雷声は来たり……。言祝ことほぐが良い。大地の流血を以て、我は出ずる───。『禍音星落火流錘まがねぼしらっかりゅうすい』!" }, { "id": "2500900_2_B080", "serif": "呆気ない、ですわね……" }, { "id": "2500900_2_B090", "serif": "どうぞごゆっくり……" }, { "id": "2500900_2_B100", "serif": "私と戦う……? 何を思い上がっているの? あの雑魚たち……" }, { "id": "2500900_2_B110", "serif": "神への生贄にしては小ぶりではありません事?" }, { "id": "2500900_2_B120", "serif": "敗者は此方に。貢ぎ物としてたぁっぷりと使わせて頂きます♡" }, { "id": "2500900_2_B130", "serif": "私自らが出てみましたが、信者たちを使わないというのは、神として物足りませんね?" }, { "id": "2500900_2_B140", "serif": "何か?" }, { "id": "2500900_2_B150", "serif": "飼い犬がァッ……!" }, { "id": "2500900_2_B160", "serif": "神とはいえ攻撃されれば痛いという真理……。マスター、ご理解頂けました?" }, { "id": "2500900_2_B170", "serif": "……え!? この程度のダメージで限界?! ああもう! 光と闇に分かれるから……!" }, { "id": "2500900_2_B180", "serif": "舐って……" }, { "id": "2500900_2_B190", "serif": "嬲って……" }, { "id": "2500900_2_B200", "serif": "平らげて……!" }, { "id": "2500900_2_B2010", "serif": "んぅー、この辺りくすぐったい……" }, { "id": "2500900_2_B2020", "serif": "落石注意……" }, { "id": "2500900_2_B2030", "serif": "鉄の傘はありまして?" }, { "id": "2500900_2_B210", "serif": "んっふふふふふふふ……!" }, { "id": "2500900_2_B220", "serif": "世界の終わりを、ご所望ですのね───?" }, { "id": "2500900_2_B230", "serif": "シェルターでしたら此方こちらに……" }, { "id": "2500900_2_B2410", "serif": "───怨" }, { "id": "2500900_2_B2420", "serif": "目障りです……!" }, { "id": "2500900_2_B410", "serif": "お軽すぎません?" }, { "id": "2500900_2_B420", "serif": "暗転、咀嚼……" }, { "id": "2500900_2_B430", "serif": "ちょおっと味見をば……" }, { "id": "2500900_2_B440", "serif": "ここまでよく堪えました……" }, { "id": "2500900_2_B480", "serif": "食らいつくしてくれましょう……" }, { "id": "2500900_2_B490", "serif": "フウウゥゥゥゥゥッ───!" }, { "id": "2500900_2_B500", "serif": "いいでしょう……。身の毛も弥立よだつ殺戮と、痺れるような興奮を……" }, { "id": "2500900_2_B520", "serif": "殷獄はお気に召しまして? いずれこの星の全てを、私の庭に───" }, { "id": "2500900_2_B800", "serif": "何を今更悔いるというのか……。森は燃え、地は砕け、その上で無自覚ならば天晴あまはれよ───。粉塵の如き共、我が炎に還るがよいッ!!" }, { "id": "2500900_2_B810", "serif": "畏み〜。畏み〜。恐れ多くは伊邪那岐イザナギの〜。国造りの大権能〜。淤能碁呂島旅行オノゴロ・ツアー、ご案内致します……! これが私の『雷天日光・禍音星落火流錘ツングースカ・ナインドラーイブ』!!" }, { "id": "2500900_2_B840", "serif": "こぉーん……。こぉおおおん!!!" }, { "id": "2500900_2_B910", "serif": "───無礼者!" }, { "id": "2500900_2_B920", "serif": "お手、そしてお手……!" }, { "id": "2500900_2_B930", "serif": "光栄に思いなさい……?" }, { "id": "2500900_2_G010", "serif": "供え物ですね? うふふ! 良きに計らえ、ですわ!" }, { "id": "2500900_2_G040", "serif": "獣のまま神となり、獣たちの神となる……。国造りならぬ国祓い。常闇落とす凶星まがつぼし。───雷天日光、火皇野比売神ホノスメラギノヒメノカミ。ここに降臨、いたしました。……さあ、全てを踏み下し、我が眷属といたしましょう!" }, { "id": "2500900_2_G050", "serif": "闇と知りながらここまで来るとは……。アナタ、天邪鬼な人間ですのね……? では、神霊モードはしばし封印を……。神の感情は大らかなので、悪意も好意もさして大差がありません……。それでは、私の本性を理解していただけませんわ……? 私はこの通り、野生を支配する女……。私と契約を続ける以上、アナタは一匹の獣です……。兎のように身を差し出すか、犬のように飢え続けるか……。極悪に、極甘に、最上級の獣に育ててあげましょう───" }, { "id": "2500900_2_G110", "serif": "さすがは私の信者! よい心がけです。この有難いお札を一枚、授けましょう。寝る時に額に貼ると、ひんやりします!" }, { "id": "2500900_2_G120", "serif": "目出度き、目出度き……。天狐即ち宙の理……。太陽など、いずれ呑み干してみせましょう───" }, { "id": "2500900_2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神なので、素直にお祝いができる私なのですよ。さあ、こちらを。近頃、ロンズデーライトと呼ばれるようになった鉱石で作った、決して壊れない指輪です。首に嵌めるとよいでしょう。指輪にしては大きい? 首に嵌めるものではない? それは失礼、神ですので。スケール間違えました" }, { "id": "2500900_2_H020", "serif": "何かの祭事ですかぁ? 私とは無縁のもののようですが構いません! 目につく屋台全て、蹂躙しに参りましょう!" }, { "id": "2500900_2_H030", "serif": "遠征ですか? よい僕シモベ候補が居ればいいのですが……" }, { "id": "2500900_2_H040", "serif": "私は、私の思うままに振る舞うのみ……。首輪をつけられるとは思わないことです。でも、注連縄しめなわを握るのは赦します。解とけるものなら是非! がんばって♡" }, { "id": "2500900_2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ですか……? 未熟ですが、いずれ私の代弁者になっていただければ! 以心伝心、しちゃいましょ♡" }, { "id": "25009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 んっふ♡ 知っているくせにぃ……。嬲り甲斐のある敵と、嬲った後の敵、ですわ♡" }, { "id": "2500900_2_H070", "serif": "嫌いなもの……。鉄の兵器は軒並み嫌いですぅ。何しろ、切り離した部分ですので……" }, { "id": "2500900_2_H080", "serif": "望みを叶える聖杯……。それが複数ある、という時点で人間の哀れさが分かるというもの……。日々生きるだけの事が出来ないのであれば、私に預けるとよいでしょう。私が使い、私が強大になり、人間を制圧する……。これ以上の使い道が、他にありますぅ?" }, { "id": "2500900_2_H20090", "serif": "私は、獣たちの怨嗟の声によって生まれた神モノ……。虐待された憎しみ、苦しみ……。死別する悲しみ、慈しみ……。悪しきも良きも、彼らは全て覚えていました……。よって、私もそのように在るのです。人間を罰し、糧とする……。人間を赦し、友とする……。両極を内包してこその厄災神……。それを、肝に銘じておきなさい───?" }, { "id": "2500900_2_H20100", "serif": "人間は大好きです! 責め立てると尊い、食べると美味しい、育てると面白い……。これほど保護し甲斐のある生き物をデザインした、この星に感謝しています……" }, { "id": "2500900_2_H20110", "serif": "動物に愛情は不要、と? 野性だからこそ直感に生きるもの。愛情こそ生命を走らせる雷光でしょうに……。洋服と言い理屈と言い、人間は裸になるのがそんなに恐ろしいのですか……?" }, { "id": "2500900_2_H20120", "serif": "なにも恐れる必要はありません……。あらゆる厄災、あらゆる敵意から、アナタを守るのが私です……。とはいえ、私も神である前に獣なので、たま~に、ちょ~っとだけ味見してしまうかもしれませんが、そこは大目に見ていただければ♡ 噛み噛み……" }, { "id": "2500900_2_H20130", "serif": "サーヴァントになってみるものですね……。あなたは私を恐れず、敬い、たまーにこき使い、捧げ物もなかなかの人間でした……。もうここまで来れば、私の神官です、どう見ても! あなたは獣の心を知り、獣の献身を損なわない人間───。ごんぎつねの悲劇は、ここに回避されたのです! ……あとはその善性……。いいえ、理性を脱がせて獣に堕とすだけ……。ここからがそれなりに苦労しそうですが……。それはそれで、楽しい年月としつきになりそうです!" }, { "id": "2500900_2_H270", "serif": "玉藻の前……。太陽の分け御霊を名乗る神霊か……。我は、奴が残した痕跡から生まれ、更に異なる役割に目覚めたもの……。八割別人……いいや? 八割別タマモ也。……具体的に言うと、新世代の玉藻の前……。彼女がみこーん1.0なら、私はみこーん2.5。……各種機能、時代に合わせてバージョンアップしたみこーんです☆" }, { "id": "2500900_2_H280", "serif": "この匂い、太公望か……! 赦さぬ……! 他の獣狩りは蛮勇と流すが、あの男だけは赦さぬ……ッ! あの無駄に長い四肢を捥ぎ、端正な顔を最上級の首塚に祀ってやろうぞッ!" }, { "id": "2500900_2_H290", "serif": "人の身で神に至った者は数あれど……人の身のまま神を凌駕する者がいようとは……。いいや? そもそも……。何ですかアレ?! 精神構造が超次元立方体でも表せねェー!! 胎ン中に宇宙作ってんじゃねーですよ!?" }, { "id": "2500900_2_H300", "serif": "原始の女神アシュタレト……。遠い未来、あるいは遠い過去……。時間を巻物とするなら、広げた巻物がたまたま重なった結果でしょう……。あの神殿、いずれモノにしたいものですねぇ……?" }, { "id": "2500900_2_H310", "serif": "邪神ハンターXXさん、ですか? どこからどーう見ても疲れた公務員ですが……え。お待ちなさい!? 手にした槍はアレ、天沼矛アメノヌボコレベルの祭具では?! ……え!? スペース天沼矛アメノヌボコ!? 邪神絶対倒すべし!? ……マスター? アナタのカルデア、おかしくありません……?" }, { "id": "2500900_2_H320", "serif": "女神アルテミス……。なかなかの神霊のようですね……。あの美貌、あの笑顔は言うに及ばず、強力な天罰を駆使するばかりか、愛らしい動物まで連れて……。んっふ♡ 共感しかありません! あのクマちゃん、一度貸していただこうかしら?" }, { "id": "2500900_2_H330", "serif": "愛の神、カーマ……。私と同じく、ビースト幼体としてカルデアと戦い、そして敗れたもの……。本来であれば同胞なのですが、彼女と私は相性が悪いようです……。同族嫌悪、と申しましょうか───" }, { "id": "2501000_0_B010", "serif": "オラァ!" }, { "id": "2501000_0_B020", "serif": "Bon appétit?" }, { "id": "2501000_0_B030", "serif": "聖なるかな!" }, { "id": "2501000_0_B040", "serif": "Allez Allez Allez!" }, { "id": "2501000_0_B050", "serif": "アメノ、アメノ。我らが呪いの聖堂は欲する。ルラプスの炎の疼き、その対価を。富める者、栄えたる者、等しく懸け籠かけごへ。タンプルを汝の血飛沫ちしぶきで染め上げん! 『13日の金曜日ヴァンドルディ・トレイズ』!" }, { "id": "2501000_0_B080", "serif": "Comme ci,comme ça" }, { "id": "2501000_0_B090", "serif": "アメノ、アメノ" }, { "id": "2501000_0_B100", "serif": "Coucou♪" }, { "id": "2501000_0_B110", "serif": "さてさて、パリの中心で呪いを叫んじゃったりしますか!" }, { "id": "2501000_0_B120", "serif": "銀を軽しむ者、皆、銀にて滅びな" }, { "id": "2501000_0_B130", "serif": "Youpi! シャンパン開っけよー♪" }, { "id": "2501000_0_B140", "serif": "あぁ!" }, { "id": "2501000_0_B150", "serif": "呪っ殺~す……!" }, { "id": "2501000_0_B160", "serif": "降伏よりは……死を……!" }, { "id": "2501000_0_B170", "serif": "呪われよ……!" }, { "id": "2501000_0_B180", "serif": "りょ~うか~い" }, { "id": "2501000_0_B190", "serif": "Oh la la!" }, { "id": "2501000_0_B200", "serif": "Parfait!" }, { "id": "2501000_0_B210", "serif": "奇跡を、ここに……!" }, { "id": "2501000_0_B220", "serif": "Oh my goat!" }, { "id": "2501000_0_B410", "serif": "はぁぁ!" }, { "id": "2501000_0_B420", "serif": "Vive la France♪" }, { "id": "2501000_0_B430", "serif": "悔い改めて、死ね!" }, { "id": "2501000_0_B440", "serif": "Hi-yo、バッフィー!" }, { "id": "2501000_0_B480", "serif": "On y va!" }, { "id": "2501000_0_B500", "serif": "呪っ殺じゅっころーす" }, { "id": "2501000_0_B540", "serif": "Oups!" }, { "id": "2501000_0_B550", "serif": "くそったれ……!" }, { "id": "2501000_0_B800", "serif": "Abîme、abîme、domina。唱和せよ、永久とこしえなる兄弟達。この地にゲヘナを。神罰のエデンを。響き渡るは苦悶、満ちるは無情。奴輩やつばらの望みしものを今ここに! 『13日の金曜日ヴァンドルディ・トレイズ』!!" }, { "id": "2501000_0_B910", "serif": "Les Saints Clous!" }, { "id": "2501000_0_G010", "serif": "クックー♪ ありがと♪" }, { "id": "2501000_0_G020", "serif": "ふーん……借りを作っちゃったかなぁ。降伏よりは死を、なんて騎士団の建前もありましたっけ。下手に捕虜にでもされちゃうと賠償金がすごくてさぁ。そうでも言っとかないと、敵も味を占めて、味方もちゃっかり怠けるようになるわけ。でもまあ、もしマスターが人質になったら、命を差し出すくらいの働きはするからさ。安心してよ" }, { "id": "2501000_0_G030", "serif": "スュペール! ふふっ、霊基が温まってきたぞー♪ 格好は逆に涼し気だけど、動きやすいし。……ん? 時々、前の格好にも戻ってほしいの? おやおや~? マニアックだねぇ♪" }, { "id": "2501000_0_G110", "serif": "うふふ、いい子いい子" }, { "id": "2501000_0_G120", "serif": "メールメールiメールシー♪" }, { "id": "2501000_0_H010", "serif": "へぇー今日がその日なんだ。Joyeux anniversaire。誕生日おめでとう。わー拍手拍手! そうだなぁプレゼントはうちのバッフィーでどう? それは遠慮する? あっそう。じゃあ。……じゃあきょう一日会話の語尾はモナムだ。キミもちゃんとあわせてねモナム。人前でもやるんだよモナム。意味とかは自分で調べろモナム。罰ゲームとかじゃないって、バカだなぁモナム" }, { "id": "2501000_0_H020", "serif": "ordre。マスター、なんか来てるよ? 十字軍遠征のお誘いかなぁ" }, { "id": "2501000_0_H030", "serif": "いざ行軍せよ、聖地エルサレムへ! ……なーんて煽ってみたり。マスターにとっての聖地は、大きすぎて大変だねー。星一個分だもんねぇ" }, { "id": "2501000_0_H040", "serif": "人理という、果てしなき聖地の奪還。これ以上に価値が重く、容易ならぬ遠征の旅を、私は知らない。カルデアを、我らの時代のあの十字軍に例えるなど、最早できはしない。……それはまあそれとして。いろいろと遊べそうで、いいねぇ" }, { "id": "2501000_0_H050", "serif": "あたしとマスターの矢印はー……うーん。どう定義しようか。単純に、王と家来、親方と徒弟? MaîtreとApprenti? それともCompagnon? もう少し複雑な方が面白いかなぁ。……じゃあ、浮気相手。とかどう? Non merci? 真面目だねぇ" }, { "id": "2501000_0_H060", "serif": "楽しいことが好き。気持ちのいいことはもっと好き。でも、アレだよ? プリンだってずっと同じ甘さじゃ飽きちゃうでしょう? ほろ苦いカラメルがちょっぴり添えてあるから美味しくて、また食べたくもなるわけで。あたしはそのほろ苦を担当するから。うん♪" }, { "id": "2501000_0_H070", "serif": "だーいきらいなのはー……ふらんすおーうけー……ぜーったい呪っ殺まーす……♪ ……でも、最近なんかさぁ、一周回って好きになってきちゃってさぁ? うわやべぇって思ってんの。どうよ?" }, { "id": "2501000_0_H080", "serif": "あれ? あたしがサーヴァントになったら、あれでしょ? 聖杯とか、聖十字架とかさ。聖遺物もろもろ詰め合わせセットで、超チート性能になるはずじゃん? ……はぁ。『その後誰かに盗まれたから、一部紛失してるのかも』? ……呪っ殺す" }, { "id": "2501000_0_H090", "serif": "どういうわけでー、史実と異なる女の肉体なのかって? まあ、話せば長いんだけど……要は、ルラプス。あたしがさ、人間の良心も、神の愛も信じ切れず異端に走っちゃったって事。英霊の器なんかじゃなかったんだよ。……ん? 属性秩序・善でセイバーのジャック・ド・モレー? やだなぁ、そんなのいる訳ないってば。もしいたら、シテ島の下に埋めてもらっても構わないよ" }, { "id": "2501000_0_H100", "serif": "はぁ~~~ぁ。何もやる気が起きん…こんな日は、そうだな~、騎士団入会のイニシエーションごっこでもするしかねぇなぁ。はい、跪いて目隠しつけて~、いくつか質問しま~す。嘘ついたら殺しま~す。マスターは既婚、または婚約中ですか~? 健康ですか~? ほかの組織に属してませんか~? 借金とか買収とかしてませんか~? こういうの初めて? 緊張してる? 経験人数は? 召喚の。最初の相手は? どんな感じだった? 痛くしていい? もっとやろっか" }, { "id": "2501000_0_H110", "serif": "ねぇねぇ、どこか出かけない? 特異点とかじゃなくてさ。カフェでだべって、映画なんか見てさ、ジンギスカンでも食べに行こうよ。……うふふ、そうだね、今度ね" }, { "id": "2501000_0_H120", "serif": "あー……そうね。『いわゆる騎士』とはちょっと違うんだ。神様に仕える戦士、だからさ。元は貴族でもその権益を捨て去った修道士だし。軍馬だって、わざわざ二人乗りで倹約したりしてね。はぁ……マスターに寄り添って一頭の馬に跨ってみるのもいいかもね。あはは……" }, { "id": "2501000_0_H130", "serif": "ときどき……思い出すんだ。テンプル騎士団にも入会する前、ただの若者だったジャックが、毎朝毎晩、剣と乗馬の稽古に明け暮れてさ。いつかは海の向こうで一人前の騎士として身を立てるぞ~って憧れてた頃を。エルサレム王に恭うやうやしく傅かしずく場面を空想してみたりとかね。この記憶……本物かなぁ……アハハ……はぁ" }, { "id": "2501000_0_H170", "serif": "これはこれは、ジル・ド・レェ元帥閣下。テンプル騎士団二代目総長、ロベール・ド・クランの正当なる末裔と巡り合わせるとは、光栄です。貧しく、夢見がちな若者の集まりにすぎなかった黎明の騎士団に真の礎が築かれたのは、閣下の高祖の采配があっての成果でした。我々もまた、共に参りましょう" }, { "id": "2501000_0_H180", "serif": "ムシュー? ムッシュ・ド・パリ!? 私です、モレーです! 同郷の士を名乗ることを、何卒お許しください。貴方を誇らしく思うあまり、ムシュー・サンソン! 時に、フランス王家から未払いだった給金とやらはきっちり受け納めたのですか? 実に2年分にもなると聞いておりますが。……むむ、では利子は? 当然の権利ですよムシュー! 今からでも遅くはない! 王家の居室に乗り込みましょう! ムシュー? ムシューどちらへ? ムシュー!?" }, { "id": "2501000_0_H190", "serif": "取り寄せのケーキ? いいね、注文注文! フランス王家にツケで! 無駄に高価なヴィンテージワインが入荷? いいね! それも王家にツケで。限定珍味詰め合わせセット? 最高! もちろん、王家にツケで! ──Oh làオラ!? デオン、どうかした? 血相変えて部屋に飛び込んできちゃって。これからちょっとしたパーティをね。せっかくだし、王妃もお呼びしよっか?" }, { "id": "2501000_0_H200", "serif": "おお、コロンブスくん! 君こそ船乗りの中の船乗り。品行方正、義理と人情に生きる真の海の男! いよっ! コロンくんって呼んでもいい? ……もう、他の海賊連中なんかとつるんでちゃ駄目だよ? 君の義父バルトロメオは、救世主騎士団の騎士。元を辿れば、ポルトガル管区のテンプル騎士団なんだからさ。──そうだ! ねえあれやって、あれ! 君の宝具! 大きな十字の輝くカラック船を、ざぱーんって出すやつ!" }, { "id": "2501000_0_H2200", "serif": "カルデア。そしてシバ。かのソロモンが残されし聖堂を、この我が手で守護かなうとは。まさに幸甚の至り。これは、テンプル騎士としての最後の喜びだ。失うまい。決して" }, { "id": "2501000_0_N010", "serif": "Coucou♪ モレーでーす! ゆっくりと歩む者こそ、着実に進み、成し遂げる。焦らず、お楽しみも挟みながら行こっか? あぁ……いじりてぇ……" }, { "id": "2501000_0_N020", "serif": "çava? 『食欲は食べながらにしてくる』って言うし、なんとなく始めてみると、つい夢中になっちゃうんだよねー。Miam Miam Miam……" }, { "id": "2501000_0_N030", "serif": "ふふふっ、祝祭が始まる……。ぶっちゃけ、現代のハロウィンって邪教じゃね? そんなハロウィンとクリスマスとお正月を一緒に祝えてしまう国民性って……Oh la la、度し難ぇー" }, { "id": "2501000_0_N040", "serif": "ねえねえ、カルデアのマスターは犬派? 猫派? 文鳥ぶんちょ派? モレーは羊派! 羊、いいよねー。ん? 山羊派じゃなくて、ですと? Pfff、何言ってんの? 怖ー。山羊からお金でももらってるの?" }, { "id": "2501000_0_N050", "serif": "ordre。モレーより進言申し上げまーす。気持ちいいプレーのために、隙あらばお知らせを確認しましょう。ん? あぁ、あたし? あたしはもうチェックしたってば。本当本当" }, { "id": "2501000_0_N060", "serif": "Youpi! 自由だー! 全てからの逃亡、圧倒的開放感、傍若無人のだらけ放題! 自由最高! La vie! ……え、まだ……お仕事期間……少し、あるんですか……? やーだー!" }, { "id": "2501000_0_N070", "serif": "お疲れー。いやー色々やらかしちゃったけど、私は楽しかったなぁ。ね、君は、どうだった? 『大した猫には大した鼠』、このマスターにして、このサーヴァントあり。自分がもしそんな風に言われたら……嬉しいかもな。ふふ。それじゃこの辺で。bon voyage、良い旅を" }, { "id": "2501000_0_S010", "serif": "本音がだだ漏れー、もれもれモレーでーす♪ テンプル騎士団最後の総長! ……なーんて言っても、諸々責任押しつけられた挙げ句、とどのつまりは汚名を着せられて火あぶりだもん。こうやってドロッドロの異端に“無辜”っちゃうのも仕方ないよねー。とはいえ、召喚されたからには、主としもべ、クライアントとプロフェッショナル、だからさ。フォーリナー、ジャック・ド・モレー、あなたを守護する盾となりて務めましょう。うふふっ" }, { "id": "2501000_2_B010", "serif": "うふふはははは!" }, { "id": "2501000_2_B020", "serif": "モーレさんのふっふっふー♪" }, { "id": "2501000_2_B030", "serif": "となるろ、よらなるか!" }, { "id": "2501000_2_B040", "serif": "今宵はサバト。照らせ月の鏡玉!" }, { "id": "2501000_2_B050", "serif": "Iä! Iä! 森の王! 豊穣の担い手よ! 夜の洞うつろに顕れ、星海ほしうみの淵ぞ至りて讃えん! Iäいあ! 千の仔を孕みし森の黒山羊よ! 我が生贄を受け取り給え! 『13日の金曜日ヴァンドルディ・トレイズ』!!" }, { "id": "2501000_2_B080", "serif": "Fluctuat nec mergitur" }, { "id": "2501000_2_B090", "serif": "Cache-Cache Coucou!" }, { "id": "2501000_2_B100", "serif": "罪の咎は満ち足りたり。甘やかな贄と成り給えり" }, { "id": "2501000_2_B110", "serif": "銀貨を投げて? マスター" }, { "id": "2501000_2_B120", "serif": "この勝利この歓喜を、我が神へ" }, { "id": "2501000_2_B130", "serif": "あぁん! 気持ちいい!" }, { "id": "2501000_2_B140", "serif": "きゃあぅ!?" }, { "id": "2501000_2_B150", "serif": "あいったたたた!" }, { "id": "2501000_2_B160", "serif": "ああ……ここまで、ね……" }, { "id": "2501000_2_B170", "serif": "畜生が……!" }, { "id": "2501000_2_B180", "serif": "やるよー?" }, { "id": "2501000_2_B190", "serif": "voila!" }, { "id": "2501000_2_B200", "serif": "D'accord!" }, { "id": "2501000_2_B210", "serif": "出廷せよ、神の法廷へ" }, { "id": "2501000_2_B220", "serif": "髑髏しゃれこうべいっぱいの葡萄酒を" }, { "id": "2501000_2_B410", "serif": "母と仔と堕落の御名に於いて" }, { "id": "2501000_2_B420", "serif": "響けDing Dong!" }, { "id": "2501000_2_B430", "serif": "踊れカンカンカーン!" }, { "id": "2501000_2_B440", "serif": "くらえーエクスタシー!" }, { "id": "2501000_2_B480", "serif": "我が後は炎となれ!" }, { "id": "2501000_2_B500", "serif": "Iä、 Iä、La chèvre noire des bois、aux mille petits!" }, { "id": "2501000_2_B540", "serif": "Aïe!" }, { "id": "2501000_2_B550", "serif": "覚えとけよ……!" }, { "id": "2501000_2_B800", "serif": "Iä、Iä、Thnarolo yoranalakh Sirrharie。肉の願い、御霊みたまの願い。我ら光より暗きを愛し、母の胎たいに入りて産まるる嬰児みどりごとならん。『13日の金曜日ヴァンドルディ・トレイズ』" }, { "id": "2501000_2_B910", "serif": "書かれしものは書かれしままに!" }, { "id": "2501000_2_G010", "serif": "正しき浪費にはご褒美を" }, { "id": "2501000_2_G040", "serif": "うん、しっくり馴染む。けだしフォーリナーって感じだ。この異端なる姿を顕現させたのは、浅ましくて嫉妬深い人民達、臆病者の教皇、容姿端麗と強欲ばかりが取り柄の王。……そして、私の弱さ。あー、何もかもドロドロのグチャグチャに復讐してやろうって思ってたのになー。先に世界の方が燃え尽きちゃってるなんてね。ツイてたねぇ、マスター? ……おお、君も本気で怒ることあるんだ。冗談だって、アハハ♪" }, { "id": "2501000_2_G050", "serif": "私は、笑うべきだった――火炙りにされたその時ですらも、高らかに、パリじゅうに響き渡る声で笑うべきだった。『笑いは悪魔のもの』『笑いは嘲り』『笑いは誘惑』、聖書に記された神の子は、一度たりとて笑うことなど知らず、憐れみ顔で涙を流してばかりだ。私も「そう在るべき」と信じていた。けれど……私は笑うべきだった。『笑いは悪魔のもの』……いいや、違う。動物は笑ったりしない。『笑いは人間のもの』……人間の本性だ。この世の全てを呪い尽くす前に、私は、心の底から……笑ってみたかった。『生まれて、死んで、良かった。こんなにも世界は面白いんだ』ってさ" }, { "id": "2501000_2_G110", "serif": "こんだけー? ……んーん、なんでもなーい" }, { "id": "2501000_2_G120", "serif": "1souは1sou。いつしか金庫もいっぱいに" }, { "id": "2501000_2_G240", "serif": "うん、しっくり馴染む。けだしフォーリナーって感じだ。この異端なる姿を顕現させたのは、浅ましくて嫉妬深い人民達、臆病者の教皇、容姿端麗と強欲ばかりが取り柄の王。……そして、私の弱さ。あー、何もかもドロドロのグチャグチャに復讐してやろうって思ってたのになー。先に世界の方が真っ白に凍り付いちゃってるなんてね。ツイてたねぇ、マスター? ……おお、君も本気で怒ることあるんだ。冗談だって、アハハ♪" }, { "id": "2501000_2_H010", "serif": "う~ん、そうだねぇ……フォーリナーのモレーにとって、誕生日は召喚されたその日だ。なら、あなたがマスターとして目覚めた日も、また一つの誕生日では? ……限りある人生、節目毎に、思いを新たにする機会がなきゃね。……ほう? いつの間にか、なんとなくマスターになってたかも? それはよくないなぁ。ちょうどいい、首打ちをしてあげる。うなじを張り飛ばすんだ、叙任式の真似事。気絶するかもだけど……あとでご褒美もあげるからさ? 我慢して。……じゃ、いっくよー?" }, { "id": "2501000_2_H020", "serif": "新鮮な生贄たちが招く気配……。うふふっ。あまりお待たせしないほうが?" }, { "id": "2501000_2_H030", "serif": "そろそろ船出の時刻かな? 待ち受ける戦場と死に、胸が高鳴るなぁ~♪" }, { "id": "2501000_2_H040", "serif": "このモレーの望むところ。それは、カルデアの御使いであるマスターのそれと合致する。完全に。されども、旅の終わりを共に迎える結末が、困難であるのは誰しも同じ。契りを結んだ伴侶であれ、同じmaisonメゾンに奉仕する騎士であれ。……だから、それまではせめて。……いや。ごめんね? 忘れて" }, { "id": "2501000_2_H050", "serif": "フォーリナー、ジャック・ド・モレーは、テンプル騎士団総長を名乗れども、すでに若き魔術師に仕えるサーヴァント、一人の騎士だ。契約はまさしく対等であるし、絶対の服従を誓う奴隷とも言える。……ここに富がある。いかに費やし、擲なげうつかは、マスターの欲望次第。だよね? ふふっ" }, { "id": "2501000_2_H060", "serif": "際限なき解放。果てしのない快楽。心を解き放ち、究極の堕落へと誘いざなう導きこそ、我が神への奉仕となる。それが使命。……ん-? 邪悪っぽいですかー? でもでもそれって、人の群れの営みとどう違ってるかなー?" }, { "id": "2501000_2_H070", "serif": "嘘と借りパクは、泥棒さんの始まりですよねー?" }, { "id": "2501000_2_H080", "serif": "我が望みは、フランス王家への復讐。全人類の堕落と、深淵の聖母への回帰。それと、もう一つはぁ……足元でちょろちょろしてるこのクソヤギを、月まで蹴っ飛ばすこと♪" }, { "id": "2501000_2_H20090", "serif": "はぁ? 今なんて? ちょっと眼鏡を外してみて? 普通にヤだけど。だからダメだって。Non,pas bon, patate!!。イーヤーでーすー。呪っ殺すぞ" }, { "id": "2501000_2_H20100", "serif": "ご協力、お願いしま~す。あ、ちょっといいですか? お話よろしいですか? はい、そうなんです。我が敬い奉る神は、豊穣の聖母。その性は女であり、かつ男でもある。全て男は女の性より出づるが故、月無き夜に迸る熱き贄を捧げんとすれば、惜しみなく恵みを授ける慈愛の女神! という訳で、現在すべての方が不足しておりまして~" }, { "id": "2501000_2_H20110", "serif": "これがマスコット? 可愛らしいペット?! Pfffプフ、ま~さか~。こいつは私を見張ってるの。寝ても覚めても四六時中で、もううんざり~。そもそもヤギって乱暴だし意地が悪いし、臭いし美味しくないし毛はちょっとしか取れないし、好きになれる要素が全くない! いや、でもそれなら……生贄……スケープゴートにはちょうどいっか……Aieアイッ、あ痛ったー、またやったなー!" }, { "id": "2501000_2_H20120", "serif": "へぇー、スマホって便利ぃ~! 何でもできるわ~……ん? マスター、何か言いたげな……はいはい? 『国際的なネットワークを築いた銀行業の先駆けとして、資産運用の才能を活かしてみる気は』……ですか? カルデア銀行の夢を描けとか? いやいやいや……言ってみれば、テンプル騎士団の莫大な富こそ、呪いの源、不幸の元凶でしょう? それにそもそも、我が神は世俗の富には関心が無いし。『満足は富に勝る』『女の欲するは神の欲する』ですよ? ……フフ、私がここで退屈してないか、心配してくれたんだぁ。我々には、既に「マスター」っていう最大の担保があるんだから! 誰かさんみたいに焦げ付かないように……気をつけて♪" }, { "id": "2501000_2_H20130", "serif": "ところでフォーリナーってさ~、魔力が高まって深淵に迫ると、だんだん狂気に蝕まれてくイメージなんだけど~……どうよ! マスターから見て。フフ、自分から『ばりばりくるってるぜー↑』なんて言い張る狂人もいないかぁ。もっとっと相性が良かったのかな。そ・れ・と・も…………まいっか♪" }, { "id": "2501000_2_H210", "serif": "これはこれは、ジル・ド・レェ元帥じゃありませんか。閣下のご先祖、テンプル騎士団第二代総長ロベールの誉れを、我らは忘れてはおりませんよ? 時の教皇から引き出された勅書、その恩寵の数々! 実においしい既得権え……いえ、神より賜った威光でした! ……けれど、お互い末路は惨めなもの。遺骸は焼かれ、埋葬も許されぬ零落ぶり。……おっと! 失礼を。そんな閣下が、神秘の術に慰めを求め、かの聖女の魂を救済し、再び崇めんとする幻を見たのも是非なき事。このモレーめは、閣下の理解者となれませんか?" }, { "id": "2501000_2_H220", "serif": "ほおー? 海賊ねぇ。ふーん。……13日の金曜日。騎士団廃絶の前夜、パリを脱出した40人の騎士、250頭の馬。彼らを乗せて、ひっそりとフランスを出港した18隻のテンプル艦隊。その行方、だーれか知らないっかなー? ソロモン王の神殿から継承した、大切なお宝が積んであったんだけどねー? ……あっそう。じゃ、その黒い海賊旗に描かれたドクロマークの使用料から、回収していこっか?" }, { "id": "2501000_2_H230", "serif": "ナポレオン……えーっと、陛下? 陛下の治世では、パラぺ某とかいう医者やら山師やらの類が、このモレーの後継者を名乗り、テンプル騎士団を再結成したそうで。陛下がそれを真に受けたとは思わないけど……。フランス王家打倒を叫ぶ彼らを、当時力をつけていた王党派への抑止力として利用したんでしょ? そういうところ嫌いじゃない。……なによりさ。我らの見苦しい墓標を……タンプル塔を破壊してくれたのは、感謝してるんだ" }, { "id": "2501000_2_H240", "serif": "ふむふむ。万物を見通す叡智の目、とな? 定規とコンパスよりはましなシンボルかもね。それならさ、眼鏡だって割といい線行ってない? 知的だし、自然に背いて世界を見通すなんて、悪魔的でもある。宗教画じゃお馴染みなのに、異端扱いだなんて、へーんだねー?" }, { "id": "2800100_0_B010", "serif": "それでは!" }, { "id": "2800100_0_B020", "serif": "行って行ってー!" }, { "id": "2800100_0_B030", "serif": "命の輝き!" }, { "id": "2800100_0_B040", "serif": "ゴー!" }, { "id": "2800100_0_B050", "serif": "僕に出来ることなんて、この程度さ……! 童心の君、夏の夜よの後。恋は触らず、懐かしむもの──。『彼方にかざす夢の噺ライ・ライム・グッドフェロー』──!" }, { "id": "2800100_0_B080", "serif": "さて、ここからだ!" }, { "id": "2800100_0_B090", "serif": "巧手を考えよう!" }, { "id": "2800100_0_B100", "serif": "僕でよければ喜んで。踊りの方が、得意だけどね?" }, { "id": "2800100_0_B110", "serif": "妖精王オベロン、颯爽と登場っ! ……いやー、ちょっと楽しいね、これ!" }, { "id": "2800100_0_B120", "serif": "僕だってやれば出来るさ……。椅子に座ってるだけが、王様じゃないとも" }, { "id": "2800100_0_B130", "serif": "終わったかい? 敵対しているものだとはいえ、倒してしまうのはちょっと忍びなかったね" }, { "id": "2800100_0_B140", "serif": "いった……!" }, { "id": "2800100_0_B150", "serif": "しまった……! 後がない……!" }, { "id": "2800100_0_B160", "serif": "愛と共に、命も消える……当たり前の話だろ……?" }, { "id": "2800100_0_B170", "serif": "ごめん、ここまでみたいだ……。他のみんな、マスターを、よろしく……!" }, { "id": "2800100_0_B180", "serif": "いいとも!" }, { "id": "2800100_0_B190", "serif": "気が引けるけどねぇ?" }, { "id": "2800100_0_B200", "serif": "ちょっと、可哀想かなぁー?" }, { "id": "2800100_0_B2010", "serif": "フェアリー・ダストッ!" }, { "id": "2800100_0_B2020", "serif": "こっちこっち!" }, { "id": "2800100_0_B2030", "serif": "あっははははははは!" }, { "id": "2800100_0_B210", "serif": "戦いも平和的に、ね?" }, { "id": "2800100_0_B220", "serif": "暖かな夢の話を" }, { "id": "2800100_0_B230", "serif": "頼むよ、みんな" }, { "id": "2800100_0_B2410", "serif": "ヘラクレスの腰布だよ!" }, { "id": "2800100_0_B2420", "serif": "悪いねぇ? 進入禁止だ!" }, { "id": "2800100_0_B410", "serif": "夢の傷跡──!" }, { "id": "2800100_0_B420", "serif": "テーセウスの鎧!" }, { "id": "2800100_0_B430", "serif": "手作りで失礼しつれーい!" }, { "id": "2800100_0_B440", "serif": "思い出より速くっ、流星のように!" }, { "id": "2800100_0_B480", "serif": "なぁーに、僕の力じゃないさ!" }, { "id": "2800100_0_B490", "serif": "ありがとうー。頑張るよ" }, { "id": "2800100_0_B500", "serif": "避さけられない戦いなら仕方がない。やっちゃおうか……!" }, { "id": "2800100_0_B800", "serif": "眠りは避さけられないものだ……。夜のとばり、朝のひばり。誰だって夢くらいは見る。──それが、どんなものでもね……" }, { "id": "2800100_0_B810", "serif": "──分かっているとも。誰だって、今より少しだけ幸福になりたいんだ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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違う? 僕の知ってる村正じゃあないのか……。なら、約束はご破算だね。残念だよ" }, { "id": "2800100_1_H190", "serif": "ガレス──……フッ。誰だっけそれ?" }, { "id": "2800100_1_H200", "serif": "モルガンとは組ませないでくれよ? 彼女、絶対僕のこと嫌いだから。翔とんで逃げてもつままれて・・・・・“プチッ”、さ。……あ、でも虫嫌いだから逆に見逃されるかなぁ……?" }, { "id": "2800100_1_H210", "serif": "待って待ってぇー? メイヴちゃんサイコォー! いやー、恋に生きるとああなるんだねぇ、彼女。僕はコッチのがスキダナー。ジユウにイキテルってカンジがシテー" }, { "id": "2800100_1_H220", "serif": "『拝啓、ウィリアム・シェイクスピア。この度は、素敵な脚本を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私にとって、一生の宝物です。墓まで、持って行きたいと思います』──と。この手紙、あのクソ野郎に届けてくれる? ああ、気を付けてー? 捺おし止どめの蝋ろうにたっっぷり毒を混ぜたから。君は触っちゃだめだよ?" }, { "id": "2800100_1_H230", "serif": "こんにちは、素敵なお嬢さん。全ての読み手がいなくなった後、お茶会を開くから、その時は来てくれるかい? ……ああ、そうか。まあ、そうだろうと思ったよ──" }, { "id": "2800100_1_H240", "serif": "花の魔術師マーリン……。嬉しいなぁ、一度会ってみたかったんだ! 花は虫がいないと繁殖できない。虫は花がないと生きていけない。どっちも必要不可欠だからね。嘘と真まことの関係みたいで──ワクワクするだろう?" }, { "id": "2800100_2_B010", "serif": "テーセウス!" }, { "id": "2800100_2_B020", "serif": "そおおお、ッら!" }, { "id": "2800100_2_B030", "serif": "翅虫はねむしどもっ!" }, { "id": "2800100_2_B040", "serif": "ヴェスパーッ! ……このあたりかなぁ!?" }, { "id": "2800100_2_B050", "serif": "俺から言うべきことは……もう無い!" }, { "id": "2800100_2_B080", "serif": "ッハハハハハ! いいねえ、最高だ!" }, { "id": "2800100_2_B090", "serif": "蛮勇だな? 反吐が出る!" }, { "id": "2800100_2_B100", "serif": "下らないヤツらだよ、本当に──" }, { "id": "2800100_2_B110", "serif": "ああ、本音ぐらい言うさ。今はそういう気分なんだ……!" }, { "id": "2800100_2_B120", "serif": "勝っても負けても死骸は増えるんだ……。虫どもが喜ぶだけじゃないか" }, { "id": "2800100_2_B130", "serif": "酷い目にあった、せっかくの翅はねに傷がつく……。ま、偽物だけどね" }, { "id": "2800100_2_B140", "serif": "フッ" }, { "id": "2800100_2_B150", "serif": "見苦しいなぁ……ッ!" }, { "id": "2800100_2_B160", "serif": "いいとも……。所詮、誰かの見た……一時いっときの夢だ" }, { "id": "2800100_2_B170", "serif": "別に悔しくはないけどね。次に会ったら……殺してあげよう" }, { "id": "2800100_2_B180", "serif": "目障りなんだろ?" }, { "id": "2800100_2_B190", "serif": "隠すなよ!" }, { "id": "2800100_2_B200", "serif": "いいとも──" }, { "id": "2800100_2_B2010", "serif": "似合ってる似合ってるー" }, { "id": "2800100_2_B2020", "serif": "虫だからねぇ?" }, { "id": "2800100_2_B2030", "serif": "甘く見たかい?" }, { "id": "2800100_2_B210", "serif": "どこまでも、墜ちていけ──" }, { "id": "2800100_2_B220", "serif": "いいだろうっ! 今一度、黄昏の空を!" }, { "id": "2800100_2_B230", "serif": "その先には、一条の光も無い──" }, { "id": "2800100_2_B2410", "serif": "死骸ども!" }, { "id": "2800100_2_B2420", "serif": "そうれ、御馳走だ!" }, { "id": "2800100_2_B410", "serif": "動かない事さ" }, { "id": "2800100_2_B420", "serif": "あ゛ぁ゛ぁ゛面倒くさい!" }, { "id": "2800100_2_B430", "serif": "欲しい? ならあげるよ!" }, { "id": "2800100_2_B440", "serif": "──楽しいかい? 羨ましいなぁっ!" }, { "id": "2800100_2_B480", "serif": "ハア゛ァ゛ァ゛ァ゛ァ゛ッ……!!" }, { "id": "2800100_2_B490", "serif": "行こうか" }, { "id": "2800100_2_B500", "serif": "俺のやり方でいいの? 誰も幸せにはなれないよ……?" }, { "id": "2800100_2_B800", "serif": "夜のとばり、朝のひばり──腐るような、夢のおわり。黄昏を喰らえ……! 『彼方とおちる夢の瞳ライ・ライク・ヴォーティガーン』!!" }, { "id": "2800100_2_B810", "serif": "俺に集たかるな……吐き気がする。これ以上の終末を、お前たちに用意できるか……?! 死ね。死ね。死ね──" }, { "id": "2800100_2_B840", "serif": "フルコースだ! 貰っていく" }, { "id": "2800100_2_B880", "serif": "さて……?" }, { "id": "2800100_2_B890", "serif": "不思議だな──" }, { "id": "2800100_2_B910", "serif": "ヘラクレス!" }, { "id": "2800100_2_B920", "serif": "ご愁傷様" }, { "id": "2800100_2_B930", "serif": "ヒュッポリテ!" }, { "id": "2800100_2_G010", "serif": "なぁぁんだそれぇ……! 笑うー、笑うってぇ! ──俺に貢いで何かいい事あるわけぇ?" }, { "id": "2800100_2_G040", "serif": "やあ、底抜けの善人くん! 久しぶりー。分かっていてここまで来たんだろう? なら喜んで付き合うともー。何しろ“善”ってやつは気持ちがいい。極めれば極めるほど、悪趣味で悪辣な趣味になるからね──" }, { "id": "2800100_2_G050", "serif": "底無しの空、空っぽの命。喜びは明日あすには値が下がり、苦しみは昨日のうちに忘れられる。……美しいものは、その前提が醜く。醜いものは、その前提が美しい。──ハッ、お笑い種ぐさだ。人生に中身があるだなんて、本当に信じているのかい? ……なあ。聞かせてくれよ、ブランカ。君の物語は──満足のいくものだったのかい……?" }, { "id": "2800100_2_G110", "serif": "──いいとも。戦力が欲しいんだろう? 手加減とかしたくないしねぇ。俺も賛成だよ" }, { "id": "2800100_2_G120", "serif": "ああ、レベルアップ……。ま、いいんじゃない?" }, { "id": "2800100_2_H010", "serif": "俺に『誕生日を祝え』って? 本気?" }, { "id": "2800100_2_H020", "serif": "イベントは面倒かい? でも頑張って? 日々の努力を重ねるマスターの姿を見るの、俺は好きだからね?" }, { "id": "2800100_2_H030", "serif": "っ、ごめーん! 休んでいるところなんだー。──話しかけないでくれる?" }, { "id": "2800100_2_H040", "serif": "──主従関係? この世で五本指に入る、最悪の言葉だね……!" }, { "id": "2800100_2_H050", "serif": "俺と君は契約上の関係でしょ。それ以外ある?" }, { "id": "28001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を聞くヤツって勇気あるよねー。オレには理解できない精神構造だよー。……あ、それはそれとして、好きなものはもちろんマスターさぁ! これからもよろしくねー?" }, { "id": "2800100_2_H070", "serif": "嫌いなものねぇ……。多すぎるからこそ一言で言える。──何もかも。だよ" }, { "id": "2800100_2_H080", "serif": "聖杯には泥が詰まっている……。終わりを望む俺を生み出した泥に、そっっくりだ。──人間の願いってのは、つまりそういうことだろ?" }, { "id": "2800100_2_H20090", "serif": "害虫は駆除するものだ。部屋の掃除はしっかりしたらぁ? 何でもアリってことは、何でもいいってことなんだから──!" }, { "id": "2800100_2_H20100", "serif": "俺を連れ回して楽しい? もう底は見えただろ? ──ああ、本当なんだ。それはそれで……人間としてどうかと思うよ?" }, { "id": "2800100_2_H20110", "serif": "退屈だなぁ……。といって、自分から行動するのはもう面倒だしなぁ……。ああ、世界を救う為に邁進していた妖精王はどこに行ったのやら……。燃え尽きるってこういうことなのかなぁ? ……まあいいや。食堂に行ってメロン食べよっと!" }, { "id": "2800100_2_H20120", "serif": "はぁ゛ぁ゛あ゛も゛ぉ゛お゛うんざりだ!! 君たち、眠っている時くらい静かにしてくれないか?! ……マスター!! 虫除けスプレー持ってないかなあ!?" }, { "id": "2800100_2_H20130", "serif": "何も俺が特別な訳じゃない。大切なモノがあろうとなかろうと……誰だって終末を夢見ることはある。自分の責任ではない死……。自分たちでは変えようのない終わり……。そういうモノが救いに思える時が……人間には、必ずあるのさ──" }, { "id": "2800100_2_H250", "serif": "結局、行き着くところに行っちまったか……。どこまでも愚かで、手の付けられない女の子だったな──" }, { "id": "2800100_2_H260", "serif": "バーゲストには悪い事をしたと思ってるよ? うん。でも、ほら、自業自得だしねー? どっちにしろ壊れてたんだから、俺を恨むのはお門違いってものじゃない?" }, { "id": "2800100_2_H270", "serif": "あれぇー? 汎人類史の方じゃなくて、妖精國ようせいこくの方のバーヴァン・シーを呼んだんだー。──もしかして、更生できると思ってる? 悪の華はどこまで行っても……悪の華だよ?" }, { "id": "2800100_2_H280", "serif": "あ、マッズ……。アルビオンがいる、退散退散……。でも惜しかったなー。あの見苦しいビーストがアルビオンを取り込んだらどうなるか……。ちょっと興味あったのにねー?" }, { "id": "2800100_2_H290", "serif": "あんたは俺の仇敵だった。あんたが余計な事をしなければ、俺が産まれる事もなかった。あんたを殺すために俺は全能力を費やした。そのクセ、あんたの死に際に俺は立ち会えなかった。……なんで、ケジメとして言っておくよ。──あんたが描いた絵本、俺は嫌いじゃなかったぜ" }, { "id": "2800100_2_H300", "serif": "レッドラ・ビット……?! ああいや、人違い……あ、いや、馬違いか。……すごいな、彼。汎人類史こっちでもああいうキャラなんだ。──最後まで生き残るわけだ" }, { "id": "2800100_2_H310", "serif": "異聞帯の王たち? もちろん尊敬しているともー。だって、揃いも揃ってカルデアに道を譲ったんだろう? 人が出来てる! さすが王様だぁー。あー、でも……一緒にしないでね? 奴らは惨めな負け犬。一方、俺はきっちり目的を果たした、勝ち馬だ……!" }, { "id": "2800200_0_B010", "serif": "ぜぇあっ!" }, { "id": "2800200_0_B020", "serif": "とうっ!" }, { "id": "2800200_0_B030", "serif": "せいっ!" }, { "id": "2800200_0_B040", "serif": "魔眼よ! さあ、覚悟しろ!" }, { "id": "2800200_0_B050", "serif": "我が名はヘファイスティオン! 史上最も偉大なる征服王、イスカンダル第一の腹心なり! いざ駆けよ───! 『魔天の車輪ヘカティック・ホイール』!!" }, { "id": "2800200_0_B080", "serif": "潮騒が聞こえる……" }, { "id": "2800200_0_B090", "serif": "ディオニュソスよ……!" }, { "id": "2800200_0_B100", "serif": "いいね? 戦の匂いがしてきた!" }, { "id": "2800200_0_B110", "serif": "相手をしてやろうか!" }, { "id": "2800200_0_B120", "serif": "征服王に、この勝利を捧げよう!" }, { "id": "2800200_0_B130", "serif": "戦士の仕事はした。満足してもらえたか?" }, { "id": "2800200_0_B140", "serif": "ぐっ!" }, { "id": "2800200_0_B150", "serif": "ぬううううっ……!" }, { "id": "2800200_0_B160", "serif": "すまない……っ! 後を任せた……!" }, { "id": "2800200_0_B170", "serif": "ああ、帰りたかった……。あの戦場いくさばに……" }, { "id": "2800200_0_B180", "serif": "了解、了解!" }, { "id": "2800200_0_B190", "serif": "任せておけ!" }, { "id": "2800200_0_B200", "serif": "悪くないな?" }, { "id": "2800200_0_B210", "serif": "偽りの名を此処に───!" }, { "id": "2800200_0_B220", "serif": "へカテよ、導き給え……" }, { "id": "2800200_0_B230", "serif": "いいじゃないか、興が乗ってきた!" }, { "id": "2800200_0_B2440", "serif": "藻掻くな! ……踏み躙るッ!" }, { "id": "2800200_0_B250", "serif": "ああ! 魔力を寄越せ!" }, { "id": "2800200_0_B410", "serif": "ゼウス!" }, { "id": "2800200_0_B420", "serif": "アエロー!" }, { "id": "2800200_0_B430", "serif": "我が竜よ、来たれ!" }, { "id": "2800200_0_B440", "serif": "動くな……! これで終わりだッ!" }, { "id": "2800200_0_B480", "serif": "我が魔眼よ!" }, { "id": "2800200_0_B490", "serif": "我に名はなし" }, { "id": "2800200_0_B500", "serif": "我が名はヘファイスティオン! ……と、いう事にしておこう" }, { "id": "2800200_0_B510", "serif": "我が王と兄上に、この戦いを捧げよう───" }, { "id": "2800200_0_B520", "serif": "兄上ならば、もっとうまくやっただろうがな?" }, { "id": "2800200_0_B530", "serif": "さぁ、勝利の美酒の準備はできているか?" }, { "id": "2800200_0_B540", "serif": "うあっ!" }, { "id": "2800200_0_B550", "serif": "この、程度……ッ!" }, { "id": "2800200_0_B560", "serif": "兄上……。私も……!" }, { "id": "2800200_0_B800", "serif": "嗚呼、偉大なる征服王よ……! この一時いっとき、御身の宝を借り受けん! 蹂躙しろッ! 『魔天の車輪ヘカティック・ホイール』ッ!!" }, { "id": "2800200_0_B810", "serif": "我が名は偽り、我が身は影……。されど、この虚偽を誇りとして、今一度手綱を握らん───! 打ち砕けッ! 『魔天の車輪ヘカティック・ホイール』ッ!!" }, { "id": "2800200_0_B840", "serif": "遅い……! AAAALaLaLaLaLaie!!" }, { "id": "2800200_0_G010", "serif": "へえ、こいつがレベルアップ? なるほどぉ? こういう方法を使うのか……" }, { "id": "2800200_0_G020", "serif": "元々私は、魔術師として育てられたものでなぁ。この姿にはそれなりの拘りがある。……何だぁ? 魔術を教わりたいって? ……やめとけやめとけ、お前向きじゃないさ" }, { "id": "2800200_0_G030", "serif": "霊基再臨か。懐かしいな……。おっと……今のは聞き流しておけ。お前には話す気のない思い出だ……" }, { "id": "2800200_0_G040", "serif": "この鎧は……? そうか、私の霊基の底には、これも埋まっていたのか……。神に仕える戦士としての鎧だよ。結局、これを着て戦った事はほとんどなかったが……。……ああ。この現界ではお前のために戦ってやろう!" }, { "id": "2800200_0_G050", "serif": "プリテンダーとしての霊基の完成か! これは生前の私とは少し違う……。だが、だからこその充実もある。……フフッ、ここに至らせてくれたお前には報いてやろう! 覚悟しておくんだな?" }, { "id": "2800200_0_G110", "serif": "悪くない感覚だ。もっと寄越せ!" }, { "id": "2800200_0_G120", "serif": "お前、本当によく貢ぐよなぁ……?" }, { "id": "2800200_0_H010", "serif": "誕生日だってぇ? よくもまぁお前みたいなのが生き延びたもんだ。今日は機嫌がいい、たっぷりと鍛えてやろう。いいからシミュレーターまで来い、遅れるなよ!" }, { "id": "2800200_0_H020", "serif": "ほおぅ? 何か祭りをやっているらしい……。行くとしようか!" }, { "id": "2800200_0_H030", "serif": "こうしてるのも暇だ……。さっさと行こうじゃないか!" }, { "id": "2800200_0_H040", "serif": "主従としてどうだって……? お前がまともな指示を出してる間は従うとも。そうじゃなきゃあ、勝手にやる……。目に余るようなら、契約を切ればいいさ" }, { "id": "28002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あぁ、本当はそう呼ぶべきなんだろうが、許してほしい……。いや? お前が悪いんじゃない。私のつまらない義理立てさ───。仕事はきっちりこなすから、気にしないでくれ……" }, { "id": "2800200_0_H060", "serif": "どうせ生きるなら、夢や野望がある方がいい! 他人が聞いたら笑い出すぐらいのな? その点お前は悪くない。人理をどうこうしようって言うんだからなぁ? あとは、美味い酒さえあれば文句はないさ……" }, { "id": "2800200_0_H070", "serif": "裏切りだけは許し難い。友に刃を向ける者も……。地の果てまで逃げようが、ディオニュソスの名の下に、殺さずにはおかない……!" }, { "id": "2800200_0_H080", "serif": "聖杯への願いはあるとも。……ほんの少しだけ、私と兄の死期をずらしてほしい、ってね。……それに何の意味がある? 大いにあるとも! そうしたら、私たちは王のために死ぬことができたんだから───" }, { "id": "2800200_0_H090", "serif": "なにぃ? 私がアレキサンダーに似てるだって? ああ、そうだろうな。ヘファイスティオンには、『彼もまたイスカンダルなのだから』という伝説があるぐらいだ。……まあ、私の場合はもっと違う事情があるんだ" }, { "id": "2800200_0_H100", "serif": "召喚された際にも話したが、私は本物のヘファイスティオンではない……。このクラスになった理由だろうが、兄の名前を借りていただけの偽者だ。いずれは、話すこともあるだろうがね?" }, { "id": "2800200_0_H110", "serif": "そろそろ、ちゃんと話しておこうか……。私は、イスカンダルの影武者でね? 魔術的な影武者だから、性別は問題じゃなかった……。ヘファイスティオンの名前も借り物。本来は、名前も持たない、誰でもない人間さ───" }, { "id": "2800200_0_H120", "serif": "──告白しよう。実は、私は以前の召喚の事を覚えているんだ……。次の召喚でもそうなるとは限らないが、結果として、見つめ直した事もある。……あぁ。誰でもない私だからこそ出来た事もあったらしいと、ほんの少しだけ自分を誇らしく思えたんだよ……。お前や、『心臓のない男』に出会ってね……" }, { "id": "2800200_0_H130", "serif": "……よし、お前の覚悟は見えた! だったら一緒に来い! お前となら、あの裏切り者どもをブン殴ってやるのも面白そうだ!" }, { "id": "2800200_0_H170", "serif": "イスカンダル、様……っ。……済まない。私と征服王を、会わせないようにしてほしい。……なんでって? ……『会わせる顔が無い』ということもあるんだ。たとえ向こうは気にせずともな……。だが……いずれは───" }, { "id": "2800200_0_H180", "serif": "まさかとは思っていたが、あの偏屈なロードもいるとはな? 相変わらず景気の悪そうな顔をしている……。気をつけろ? ああいう奴が、結局一番世界を掻き乱すものだからな?" }, { "id": "2800200_0_H190", "serif": "グレイか……。あの娘もカルデアに来てるとは。……だったら、少しばかり鍛えてやろう! あの娘は良い戦士になると、前から思ってたんだ……!" }, { "id": "2800200_0_H200", "serif": "現代魔術科の次期後継者ぁ!? おいおいカルデアに集まりすぎだろう……。ひょっとして、あの冠位人形師までいるとか言わないだろうな……?" }, { "id": "2800200_0_H210", "serif": "まさか……その、この頃の征服王に逢えるとは……。……いや待て、アレキサンダー!! 取り敢えず、ゼウスの加護はそれぐらいにしておくんだ……!!" }, { "id": "2800200_0_H220", "serif": "なるほど……。他のプリテンダーと言うのは、そういう事か……" }, { "id": "2800200_0_H240", "serif": "エミヤとは、聞き覚えのある名だな? 私とは異なる事情だが、君も『フェイカー』と呼ばれたことがあったのか?" }, { "id": "2800200_0_H250", "serif": "アルビオン……? お前があのアルビオンだって!? どうやったら私が踏破したあの大迷宮が、妖精騎士になるんだ?! ……いや、なるほど。そうか、そういうこともあり得るのか……" }, { "id": "2800200_0_H260", "serif": "───そうか。貴女がダ・ヴィンチ……。いや、何でもないんだ。……だけど、そうだな……。どうか、運命の許す限り、貴方には、健やかでいてほしい───" }, { "id": "2800200_0_S010", "serif": "召喚に応じて参上した。我が名はヘファイスティオン……おい! どういうことだ! なぜ私が覚えてる!お前は……ああ、そうか。そういうことか。何、ちょっと変わったクラスの影響だと思ってくれ。私はヘファイスティオン、の偽者のようなものでね。クラスはプリテンダー……だが、お前が構わなければ、フェイカーと呼んでほしい" }, { "id": "300100_0_B010", "serif": "쉭" }, { "id": "300100_0_B020", "serif": "훗" }, { "id": "300100_0_B030", "serif": "자!" }, { "id": "300100_0_B040", "serif": "읏샤!" }, { "id": "300100_0_B050", "serif": "그 심장 받아가겠다─── 게이 볼그!" }, { "id": "300100_0_B060", "serif": "미안하지만 끝이야. \n이 일격을 이별 선물로 주마─── 게이 볼그!" }, { "id": "300100_0_B080", "serif": "그럼 어디, 몰아붙여 볼까……!" }, { "id": "300100_0_B090", "serif": "붉은 가시는 가시나무 같은 거거든" }, { "id": "300100_0_B100", "serif": "여어, 덤비라고" }, { "id": "300100_0_B110", "serif": "조금은 즐길 수 있겠는데" }, { "id": "300100_0_B120", "serif": "뭐야, 시시하게" }, { "id": "300100_0_B130", "serif": "앙? 뭐야, 그게 다야?" }, { "id": "300100_0_B140", "serif": "칫!" }, { "id": "300100_0_B150", "serif": "아프잖아……!" }, { "id": "300100_0_B160", "serif": "실수했…… 군……" }, { "id": "300100_0_B170", "serif": "미안, 잠깐 타임." }, { "id": "300100_0_B180", "serif": "그래" }, { "id": "300100_0_B190", "serif": "간다" }, { "id": "300100_0_B200", "serif": "맡기라고!" }, { "id": "300100_0_B210", "serif": "저주의 붉은 창을 바라나?" }, { "id": "300100_0_G010", "serif": "몸의 움직임이 좋아졌는데. 좋아, 좋아" }, { "id": "300100_0_G020", "serif": "그래, 팍팍 올리자고!" }, { "id": "300100_0_G030", "serif": "그림자 나라에서의 수행이 생각나는걸" }, { "id": "300100_0_G040", "serif": "슬슬 내 창도 신역 클래스…… 는 무슨, 그렇게 쉬울 리가 없나." }, { "id": "300100_0_G050", "serif": "이것으로 끝이다!\n어때? 내 창은 영령 제일이지? \n이야~, 스카사하 스승한테도 보여주고 싶은데." }, { "id": "3001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 뭐야, 그런 건 빨리 말해! 멧돼지라도 하나 잡아 올까!" }, { "id": "300100_0_H020", "serif": "와우, 어딘가의 얼간이가 공격해 왔는데. 살짝 혼내주러 갈까?" }, { "id": "300100_0_H030", "serif": "아, 따분해. 이제 좀 싸우러 가자, 마스터!" }, { "id": "300100_0_H040", "serif": "아앙? 난 마스터를 따를 거야. 그게 얼스터의 방식이니까" }, { "id": "300100_0_H050", "serif": "좋은 싸움과 좋은 사냥감. 여기에 좋은 주인이 있으면 사냥개는 만족이야" }, { "id": "300100_0_H060", "serif": "내 취향? 트집 잘 잡고, 기가 센 여자려나? \n뭐, 어느 쪽이든 제대로 된 꼴은 못 봤지만." }, { "id": "3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야 분명하지. \n배신을 하면 배로 갚아준다. 귀찮은 건 성격에 안 맞아" }, { "id": "300100_0_H080", "serif": "성배라…… 그럼, 어디다 쓸까…… 뭐, 손에 들어온 다음에 생각할래" }, { "id": "300100_0_H090", "serif": "어디서 만났던가? 처음 보는 느낌이 아닌데…… 뭐, 앞으로 잘 부탁해!" }, { "id": "300100_0_H100", "serif": "성배 전쟁이라는 건 장소에 따라 룰과 규모가 다 다르잖아. \n이번엔 또 꽤나 엄청난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 }, { "id": "300100_0_H110", "serif": "겟슈라는 건 켈트의 전사가 교환하는 맹세를 말하지. \n많으면 많을수록 전사로서의 격은 올라가지만……\n뭐, 대부분은 시샘, 시기, 질투 때문에 괴롭히겠다는 거지, 이건!" }, { "id": "300100_0_H120", "serif": "나한테는 셋…… 아니, 네 명의 여자가 있었어. \n창의 스승과 공주와 죽음의 여신과 적국의 여왕. \n어느 쪽도 제대로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n이번엔 조금은 변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 { "id": "300100_0_H130", "serif": "너와는 오랜 관계가 되었군.\n나는 보다시피 고참 서번트이지만, 요긴하게 써준다면 사력을 다해주지.\n뭐, 부끄럽지만 앞으로도 부탁해 마스터, 라는 거야!" }, { "id": "300100_0_H140", "serif": "메이브 녀석, 어떻게 된 거야? \n옛날의 알몸 망토보다야 낫지만, 코나크타의 여자에게는 수치라는 것이…… \n뭐? 저게 예장? 나한테 허세를 부린 결과라고? \n……미안. 확실히 저건 알아채기 힘들어." }, { "id": "300100_0_H150", "serif": "저 녀석과 함께라니. 저 빨간 궁병을 말이야. \n어디로 소환이 되든 저 얼굴이 있어. 슬슬 운명 같은 게 느껴지지 않아?\n으~ 싫다, 싫어." }, { "id": "300100_0_H160", "serif": "고마워, 마스터. 아군에 퍼거스가 있으면 일당백이야! \n이제 스승이 있으면 그야말로 무적이라고!" }, { "id": "300100_0_H170", "serif": "저기 마스터. 스카사하는 내 스승인데…… \n뭐지, 저건. 성에 있었을 때보다 실력이 늘지 않았어, 저 사람!?\n그보다 게이 볼그 쌍창류라니, 내가 설 곳이 없잖아!?" }, { "id": "300100_0_S010", "serif": "여어. 서번트 랜서,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n뭐, 편하게 가자고, 마스터!" }, { "id": "300200_0_B010", "serif": "하아앗!" }, { "id": "300200_0_B020", "serif": "타앗!" }, { "id": "300200_0_B030", "serif": "흐앗!" }, { "id": "300200_0_B040", "serif": "아직 끝이 아니다!" }, { "id": "300200_0_B050", "serif": "꿰뚫어라, 게이 저그! 게이 보!" }, { "id": "300200_0_B060", "serif": "관통해라, 게이 보!" }, { "id": "300200_0_B080", "serif": "그럼 상대해 드리죠." }, { "id": "300200_0_B090", "serif": "이건 어떤가?" }, { "id": "300200_0_B100", "serif": "피오나 기사단 선봉장, 디어뮈드, 간다!" }, { "id": "300200_0_B110", "serif":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전력을 다하도록 하지." }, { "id": "300200_0_B120", "serif": "나의 마스터에게 이 승리를 바치겠다!" }, { "id": "300200_0_B130", "serif": "두 번째 생을 수치로 더럽힐 수는 없다." }, { "id": "300200_0_B140", "serif": "읏" }, { "id": "300200_0_B150", "serif": "크아악!" }, { "id": "300200_0_B160", "serif": "분하다……" }, { "id": "300200_0_B170", "serif": "여기까지인가. 마스터, 부디……" }, { "id": "300200_0_B180", "serif": "좋아." }, { "id": "300200_0_B190", "serif": "좋다." }, { "id": "300200_0_B200", "serif": "이거다." }, { "id": "300200_0_B210", "serif": "나의 절기를 보여주지." }, { "id": "300200_0_B220", "serif": "보구를 개방하지." }, { "id": "300200_0_G010", "serif": "흠, 제법 좋은 상태다." }, { "id": "300200_0_G020", "serif": "이건……!" }, { "id": "300200_0_G030", "serif": "음, 한층 더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 같군" }, { "id": "300200_0_G040", "serif": "문제없다. 간다!" }, { "id": "300200_0_G05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n당신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 { "id": "300200_0_H010", "serif": "마스터,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지요. \n이것을 받아주십시오, 방금 꺾은 꽃입니다." }, { "id": "300200_0_H020", "serif": "으음? 뭔가 예감이 듭니다." }, { "id": "3002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여행의 시간인 것은 아닐지?" }, { "id": "300200_0_H040", "serif": "당신을 모시는 것은 기대 이상의 기쁨입니다." }, { "id": "300200_0_H050", "serif": "……저는 그저 충실하게 모실 뿐입니다. \n무슨 일이 있더라도." }, { "id": "300200_0_H060", "serif": "우정은 좋은 것입니다. \n결코 사라지지 않는, 멋진 것이지요." }, { "id": "300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멧돼지는 죽을 만큼 싫어합니다. \n그리고……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3002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 같은 것은 없습니다. \n저는 그저 당신을 모실 뿐." }, { "id": "300200_0_H090", "serif": "어라, 마스터. 무슨 일 있습니까?" }, { "id": "300200_0_H100", "serif": "나의 생에 후회는 없습니다. \n하지만──아니,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입니다." }, { "id": "300200_0_H110", "serif": "저의 바람은 사치일지도 모릅니다. \n하지만, 그래도 저는 기사의 명예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싶습니다." }, { "id": "300200_0_H120", "serif": "마스터, 당신은 저를 올바르게 다루어 주셨습니다. \n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id": "300200_0_H130", "serif": "당신이라는 마스터를 모실 수 있었던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n이 쌍창은 어떠한 자가 상대이든 결코 빛을 잃지 않습니다." }, { "id": "300200_0_H140", "serif": "어라. 저건…… 그렇군, 이번에는 아군인가. \n긍지 높은 기사왕의 검, 믿어보지." }, { "id": "300200_0_H150", "serif": "너는…… 후우, 이번에는 부하가 아니라 동료인가. \n말머리를 나란히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군. 정복왕이여." }, { "id": "300200_0_H160", "serif": "저, 정복왕…… 이라, 고……!? \n너, 너는 대체 뭘 어떻게 하면 10년 후에 그렇게 되는 거지?!" }, { "id": "300200_0_H170", "serif": "이것은, 나의 왕 핀 막 쿨이여! \n이번에도 다시 함께 싸울 수 있을 줄이야. \n더없는 영광입니다! ……그런데 설마 왕후님도…… \n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300200_0_S010", "serif": "피오나 기사단 선봉장, 디어뮈드 오 디나.\n찾아뵙습니다.\n앞으로 당신을 모시는 서번트가 되겠습니다." }, { "id": "300300_0_B010", "serif": "으음!" }, { "id": "300300_0_B020", "serif": "자!" }, { "id": "300300_0_B030", "serif": "배를 가르거라!" }, { "id": "300300_0_B040", "serif": "불신자!" }, { "id": "300300_0_B051", "serif": "지옥의 구현이야말로 부덕의 대가로 어울리지! \n카지클 베이!" }, { "id": "300300_0_B080", "serif": "─── 그럼 몰살해주마." }, { "id": "300300_0_B090", "serif": "공물은 하늘 높이 내걸어야 하는 것!" }, { "id": "300300_0_B100", "serif": "침략의 대가는 비쌀 텐데?" }, { "id": "300300_0_B110", "serif": "나의 창은 잔인한데?" }, { "id": "300300_0_B120", "serif": "나의 창이 네놈의 묘비. 잠시 까마귀 녀석들과 즐기고 가라." }, { "id": "300300_0_B130", "serif": "신의 사랑을 모르는 자는 내 영혼을 해칠 수 없다." }, { "id": "300300_0_B140", "serif": "크윽" }, { "id": "300300_0_B150", "serif": "끄어어어──!?" }, { "id": "300300_0_B160", "serif": "드디어…… 나의 몸을 바칠 때가……" }, { "id": "300300_0_B170", "serif": "아내여…… 그대에게, 구원을……" }, { "id": "300300_0_B180", "serif": "좋다!" }, { "id": "300300_0_B190", "serif": "찔러 없애주마!" }, { "id": "300300_0_B200", "serif": "나간다!" }, { "id": "300300_0_B210", "serif": "후─── 하하하하하하하!" }, { "id": "300300_0_G010", "serif": "좋은 공물이다. 감사하지." }, { "id": "300300_0_G020", "serif": "한번 시작한 싸움이다. 그렇게 간단히 끝날 리 없겠지." }, { "id": "300300_0_G030", "serif": "승리를 거듭할수록 갑옷은 무게를 더해가는 법이다. \n영광과 죄업으로 말이지." }, { "id": "300300_0_G040", "serif": "이 모습이야말로 내 아비의 유산. \n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람의 마음을 버린, \n드라쿨의 모습을 본뜬 것이다." }, { "id": "300300_0_G050", "serif": "얼어붙을 것 같은 밤이군, 마스터. \n이렇게 추워서는 침략자들도 움직이지 않겠지. \n……지금은 잠시, 정적에 잠겨있도록 하자……" }, { "id": "300300_0_H010", "serif": "이런! 친구여, 그대의 생일이 아닌가! \n이러한 날에 기념 은화조차 만들지 않다니…… \n내 일생일대의 불찰이다!" }, { "id": "300300_0_H020", "serif": "국경의 새들이 소란스럽군. \n새로운 불신자들의 전조다. 싸움을 준비해라, 친구여." }, { "id": "300300_0_H030", "serif": "적이 쉬고 있을 때가 바로 최고의 기회. \n간다, 친구여. 행군하면서 자면 된다." }, { "id": "300300_0_H040", "serif": "나의 창은 피투성이가 되었고, 나의 아내는 잃었다. \n하지만─── 이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얻었다. \n친구여. 그대를 섬기도록 하지." }, { "id": "300300_0_H050", "serif": "한 번 섬기기로 맹세한 이상, \n나의 마음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n주인에게 잘못이 있다 해도 이를 규명하고, \n함께 사라질 뿐이다." }, { "id": "3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라고? \n음, 음…… 오랫동안 생각해본 적이 없구나. \n예배는 빼놓을 수 없지만…… \n아내의 행복이야말로 내가 사는 이유였을지도 모르지." }, { "id": "300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 말할 것도 없지 않은가! \n욕망에 허우적대고, 존엄을 비웃고, \n기만조차 자각이 없는 수치를 모르는 자들이\n나의 사냥감이다!" }, { "id": "300300_0_H080", "serif": "성배는 유일무이한 것. \n설령 기적이 깃들어 있다고 해도 모조품에 가치는 없다. \n친구여. \n그대에게 진심이 있다면, 나의 몸에 바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마라." }, { "id": "300300_0_H090", "serif": "나와 대화를 하여 어쩌겠다는 거지. \n우리의 인연은 전장에서야 빛이 나는 것. \n온화한 대화 같은 건 나의 창에게 과분하다." }, { "id": "300300_0_H100", "serif": "뭐라? 예전과 모습이 다르다? \n……그렇다면 확실히 다른 영령이겠지. \n그대가 알고 있는 남자는 군주로서 나라를 지킨 남자. \n그리고 나는 무인으로서 적을 살육한 자이다." }, { "id": "300300_0_H110", "serif": "내가 흡혈귀라고? 으하하하하하! \n그것 참 재미있는, 유쾌한 말이구나, 친구여! \n하지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 \n속죄에 피를 요구한 이상, \n나의 몸은 틀림없이 인간이 아닌 무언가겠지!" }, { "id": "300300_0_H120", "serif": "나는 인간의 사랑을 잃어버린 남자다. \n꼬챙이 대공이란 인간을 탄핵하는 짐승의 이름이다. \n하지만…… 한차례 이곳이 아닌 저편에서 아름다운 것을 본 것 같다. \n그것은…… 깊은 바다 밑의 기억이었나……" }, { "id": "300300_0_H130", "serif": "올바름을 바라고, 심판을 바라며 피를 바랐다. \n나의 인생은 이 밤과 같은 것. \n모든 죄악을 삼켜 새벽과 함께 사라지지 않으면 안 돼. \n……친구여. 그대의 싸움에 죄는 없다. \n그것들은 모두 내가 지옥으로 가지고 가지……" }, { "id": "300300_0_H140", "serif": "나의 측면, 나의 진실과도 계약을 맺고 있었나. \n……흠. 확실히 저건 조용히 미쳐있군.\n나이지만 융통성이 없는 남자다. 신세를 지는군, 친구여." }, { "id": "300300_0_H150", "serif": "저 여자는 마음에 들지 않는구나. 카밀라라고 했나. \n살기 위해 피가 필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n그 안에는 불로에 대한 갈망뿐이야. \n나의 부인 앞에 서면 치욕으로 재가 되겠지." }, { "id": "300300_0_H160", "serif": "엘리자베트 바토리…… \n어째서인지 저 녀석을 보면 나의 창이 분노로 떨려온다. \n하지만 동시에 용서하라는 여자의 목소리도 울린다. \n이 목소리는…… 누구의 것이었더라……" }, { "id": "3003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블라드 3세다.\n친구여. 모든 부덕, 모든 불의를 무찌르는 싸움을 시작하지." }, { "id": "300400_0_B010", "serif": "흡!" }, { "id": "300400_0_B020", "serif": "핫!" }, { "id": "300400_0_B030", "serif": "에잇!" }, { "id": "300400_0_B040", "serif": "무기 따윈 여흥, 진정한 영웅은 눈으로 죽인다……!" }, { "id": "300400_0_B050", "serif": "신들의 왕의 자비를 알라, 절멸이란 바로 이 일격……\n인드라여, 똑똑히 지켜보라.\n남김없이 불태워라……! ‘일륜이여, 죽음에 복종하여라(바사비 샤크티)’!\n어쩔 수 없는 일이다……" }, { "id": "300400_0_B060", "serif": "머리 위를 조심해라. 브라흐마스트라 쿤다라!" }, { "id": "300400_0_B080", "serif": "……너무 잔재주라고 생각하는데." }, { "id": "300400_0_B090", "serif": "……조심에 또 조심이다. 나쁘게 생각해라." }, { "id": "300400_0_B100", "serif": "하찮은 숙업이다. 목숨을 걸 정도인가?" }, { "id": "300400_0_B110", "serif": "네가 원한다면 거기에 답해야만 하겠지." }, { "id": "300400_0_B120", "serif":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이걸로 끝이다." }, { "id": "300400_0_B130", "serif": "내가 더 위였을 뿐이다. 네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 { "id": "300400_0_B140", "serif": "큭!" }, { "id": "300400_0_B150", "serif": "이런……!" }, { "id": "300400_0_B160", "serif": "아직…… 쓰러질 수는…… 끄으……" }, { "id": "300400_0_B170", "serif": "이것 또한, 인과인가……" }, { "id": "300400_0_B180", "serif": "으음." }, { "id": "300400_0_B190", "serif": "알겠다." }, { "id": "300400_0_B200", "serif": "문제없다." }, { "id": "300400_0_B210", "serif": "───명령이라면." }, { "id": "300400_0_B220", "serif": "크아아아아!" }, { "id": "300400_0_B410", "serif": "느리다!" }, { "id": "300400_0_B420", "serif": "머리 위를 조심해라, 나쁘게 생각해라." }, { "id": "300400_0_B430", "serif": "연습으로 가볼까." }, { "id": "300400_0_B440", "serif": "말로 하는 것은 풍류를 모르는 짓, 그 천명에 결별하라!" }, { "id": "300400_0_B480", "serif": "드디어인가, 간다." }, { "id": "300400_0_B800", "serif": "수리야여, 굽어살피소서. 더이상 전장에 가책은 없으니. \n나의 아버지여, 용서하시길! 공전절후! \n‘일륜이여, 죽음에 복종하여라(바사비 샤크티)’!" }, { "id": "300400_0_B910", "serif": "오오옷!" }, { "id": "300400_0_B920", "serif": "범천이여, 나를 저주하라(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 }, { "id": "300400_0_G010", "serif": "다소 채워진 모양이다." }, { "id": "300400_0_G020", "serif": "흠, 이건 제법……" }, { "id": "300400_0_G030", "serif": "과연, 이런 건가." }, { "id": "300400_0_G040", "serif": "나는 축복받았군. \n이 정도로 신뢰를 받아 귀중한 보물을 맡게 되다니. \n혹시 영령 중에서도 최고의 행운을 가진 게 아닐까?" }, { "id": "300400_0_G050", "serif": "할 말을 찾을 수 없다, 는 말이 이런 것이었을까……\n고맙다, 마스터. 이 가슴이 들끓는 한, 나의 창에 패배는 없다." }, { "id": "300400_0_H010", "serif": "탄생일인가. 경사스러운 일이군." }, { "id": "300400_0_H020", "serif": "무슨 일이 있는 모양이다. 보이는가?" }, { "id": "300400_0_H030", "serif": "마스터, 방에만 있는 것도 적당히 해라." }, { "id": "300400_0_H040", "serif": "네가 명령한다면, 나는 행할 뿐이다." }, { "id": "300400_0_H050", "serif": "우리는 마력 공급 덕분에 살 수 있다." }, { "id": "300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인가……\n우정, 노력, 화해. 모두 멋진 것이지. \n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 { "id": "300400_0_H070", "serif": "싫은 건 아니지만……\n커뮤니케이션이란 것은 좀 힘들다.\n인간은 말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 { "id": "300400_0_H080", "serif": "성배에 흥미는 없다. \n하지만 네가 차지하고 싶다면 이야기는 다르지." }, { "id": "300400_0_H090", "serif": "뭐지? 그 행동에 무슨 의미가 있나?" }, { "id": "300400_0_H100", "serif": "미안하지만 재미가 없군. \n……아니, 미안하다. 내가 잘못한 거지, 네가 잘못한 게 아니다." }, { "id": "300400_0_H110", "serif": "너도 꽤나 기묘한 마스터로군. \n……아니, 마음 두지 마라. \n네 지시는 부족함이 없다. 마음껏 써보아라." }, { "id": "300400_0_H120", "serif": "무슨 일이 있었나?\n나에게 풀 수 있을 정도의 스트레스라면 \n더할 나위 없겠지만…… \n하지만 나 따위가 해소할 수 있는 고민이 있을까……?" }, { "id": "300400_0_H130", "serif": "과거에 어느 마스터가 말했다. \n나는 괜한 말을 한 마디 보태는 게 아니라 \n해야 할 말을 한 마디 덜 한다고. \n그 이후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좀 나아졌나? \n그런가…… 그런가." }, { "id": "300400_0_H140", "serif": "……저 남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나.\n든든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억누를 수 없는 갈등도 있다. \n이런 기분은 처음이다.\n아무튼 과거에 어머님이 바라시던 이상이 여기에 있다. \n잠시 지켜보며 확인하지." }, { "id": "300400_0_H170", "serif": "황금의 남자인가. 거만함에 끝이 없고, 결단에 느슨함도 없는 모양이군. \n나의 취향은 아니지만, 왕으로서의 모습은 인정할 수밖에 없어. \n필시 강한 나라, 강한 백성을 다스렸겠지. 그 부분은 조금, 부럽기는 하군." }, { "id": "300400_0_H180", "serif": "나는 가네샤 님과는 인연이 없는 남자였지만, \n칼데아의 가네샤 신에게는 몹시 마음이 끌리고 있어. \n잔손이 많이 가는 누나 같은, 그냥 내버려둘 수 없는 친구 같은, \n소중한, 누군가 같은…… 후. \n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이 정도로 기쁜 일도 없지." }, { "id": "300400_0_H190", "serif": "아슈바타만인가. \n전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항상 냉정한, 무시무시한 사나이지. \n……응? 짜증나 있는 것처럼 보인다? \n그것은 주체하지 못하는 투지 때문이겠지. \n나도, 녀석 정도로 강하고, \n마음을 창에 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 "id": "300400_0_H200", "serif": "사악을 일체 허락하지 않는 아르주나라니. \n원래부터 결벽증인 남자였지만, 그 부분을 더욱 갈고 닦은 결과인가. \n너무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 수 없다는 것을, \n모르는 남자는 아니었는데…… 흠. 녀석이 이 장소에서, \n그리고 마스터 아래에서 무엇을 사악이라 판단하는가, \n그것을 이 창과 함께, 계속 관찰하기로 하지." }, { "id": "3004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n진명, 카르나. 잘 부탁한다." }, { "id": "300400_11_B010", "serif": "훗!" }, { "id": "300400_11_B020", "serif": "핫!" }, { "id": "300400_11_B030", "serif": "세잇!" }, { "id": "300400_11_B040", "serif": "신안으로써 응하겠다. 네놈을 간파하고, 그리고 쏘아 꿰뚫는다!" }, { "id": "300400_11_B050", "serif": "신들의 왕의 자비를 알라, 절멸이란 바로 이 일격……\n인드라여, 똑똑히 지켜보라.\n남김없이 불태워라……! ‘일륜이여, 죽음에 복종하여라(바사비 샤크티)’!!\n어쩔 수 없는 일이다……" }, { "id": "300400_11_B080", "serif": "……너무 잔재주라고 생각하는데." }, { "id": "300400_11_B090", "serif":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하는 법이다. 나쁘게 생각해라." }, { "id": "300400_11_B100", "serif": "모든 것을 내놓을 때다. 네놈도, 나도." }, { "id": "300400_11_B110", "serif": "죽어가는 운명밖에 고를 수 없을 줄이야, 어쩔 도리가 없군." }, { "id": "300400_11_B120", "serif": "당연하다. 이쪽에는 이겨야만 하는 마음이 있다." }, { "id": "300400_11_B130", "serif": "그러면, 언제 돌려줘야할까." }, { "id": "300400_11_B140", "serif": "큭!" }, { "id": "300400_11_B150", "serif": "큭…… 괜찮겠지." }, { "id": "300400_11_B160", "serif":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변변치 못한 남자라, 미안하다...... " }, { "id": "300400_11_B170", "serif": "기다리고 있어라…… 앞으로 백년, 단련하고 오마……" }, { "id": "300400_11_B180", "serif": "괜찮겠지." }, { "id": "300400_11_B190", "serif": "합의한다." }, { "id": "300400_11_B200", "serif": "지장없다." }, { "id": "300400_11_B210", "serif": "천의무봉, 대담무쌍." }, { "id": "300400_11_B220", "serif": "남길 것은 없다. 전부 불태울 때다." }, { "id": "300400_11_B410", "serif": "느리다!" }, { "id": "300400_11_B420", "serif": "머리 위를 조심해라, 나쁘게 생각해라." }, { "id": "300400_11_B430", "serif": "연습으로 가볼까." }, { "id": "300400_11_B440", "serif": "괄목할만하군. 훌륭하구나, 나의 적이여!" }, { "id": "300400_11_B480", "serif": "드디어인가, 간다." }, { "id": "300400_11_B800", "serif": "수리야여, 굽어살피소서. 이미 전장에 가책은 없으니. \n나의 아버지여, 용서하시길! 공전절후!\n‘일륜이여, 죽음에 복종하여라(바사비 샤크티)’!" }, { "id": "300400_11_B910", "serif": "오오옷!" }, { "id": "300400_11_B920", "serif": "범천이여, 나를 저주하라(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 }, { "id": "300400_11_G010", "serif": "조금은 채워진 것 같다." }, { "id": "300400_11_G060", "serif": "맡겨진 모든 힘으로써, 나는 이루어야할 일을 이루겠다. \n하지만 그것을 위해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있다. 지켜보아다오, 마스터. \n나에게는 네가 필요하다." }, { "id": "300400_11_H9000", "serif": "모습은 바뀌었지만, 그 부분은 중요치 않다. \n불타오르는 나의 투지야말로, 이 영의의 본질이다. \n어쨌든 맡겨진 것의 무게가 다르다. \n……음, 호칭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n……후, 그것은 고민할 것이 못된다. 가네샤 신이 붙여 주었다. \n가볍게 ‘슈퍼 카르나’라고 불렀으면 한다." }, { "id": "300500_0_B010", "serif": "피하면 안 돼." }, { "id": "300500_0_B020", "serif": "방해되잖아!" }, { "id": "300500_0_B030", "serif": "자아~♪" }, { "id": "300500_0_B040", "serif": "아하하하하하하!" }, { "id": "300500_0_B050", "serif": "서번트계 최고의 히트곡을 들려줄게! \n피날레야! “선혈마양(바토리 에르제베트)”! La~♪" }, { "id": "300500_0_B060", "serif": "일단 전율을 느껴봐!\n간다, 오프닝 곡, 키렌츠 사카니!" }, { "id": "300500_0_B080", "serif": "록 유!" }, { "id": "300500_0_B090", "serif": "사랑의 비트는 드래곤 스케일~♪" }, { "id": "300500_0_B100", "serif": "역시 내가 넘버 원이야!" }, { "id": "300500_0_B110", "serif": "자, 조명을 비춰!" }, { "id": "300500_0_B120", "serif": "완전히 누워서 떡 먹기네♪" }, { "id": "300500_0_B130", "serif": "돼지들, 고마워~♪" }, { "id": "300500_0_B140", "serif": "꺅!?" }, { "id": "300500_0_B150", "serif": "드래곤 스테이크가 되어버릴 거 같아아아아아!" }, { "id": "300500_0_B160", "serif": "리허설이랑 다르잖아~~!" }, { "id": "300500_0_B170", "serif": "기억해 둬!" }, { "id": "300500_0_B180", "serif": "괜찮은걸?" }, { "id": "300500_0_B190", "serif": "오케이~♪" }, { "id": "300500_0_B200", "serif": "나한테 맡겨!" }, { "id": "300500_0_B210", "serif": "내 노랫소리, 듣고 싶구나!?" }, { "id": "300500_0_B220", "serif": "티켓은 매진이야." }, { "id": "300500_0_B440", "serif": "부끄럽지만 보여줄게!" }, { "id": "300500_0_B800", "serif": "서번트계 최고의 히트곡을 들려줄게! \n크게 불러볼게! 빽빽 꼴사납게 울부짖어봐!\n“선혈마양(바토리 에르제베트)”! 붸에에에에에에~" }, { "id": "300500_0_G010", "serif": "당연하지♪ 훨씬 더 위를 노릴 거야, 마스터!" }, { "id": "300500_0_G020", "serif": "이것도 보이스 트레이닝이란 것의 성과구나!" }, { "id": "300500_0_G030", "serif": "인기가 올라가면 힘도 강해져…… 이것이 아이돌의 진리……!" }, { "id": "300500_0_G040", "serif":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 그보다, 이제 곧 톱인 거지!?" }, { "id": "300500_0_G050", "serif": "이, 이렇게 잔뜩 선물을 받아도 괜찮아……?\n정말 고마워, 마스터! 나, 앞으로도 당신을 위해 계속 노래할게!" }, { "id": "300500_0_H010", "serif": "어? 거짓말, 생일이었어!? \n어, 어쩔 수 없지, 특별히 한 곡 불러줄게!" }, { "id": "300500_0_H020", "serif": "뭔가 시끄러운데…… 무슨 이벤트라도 있나?" }, { "id": "300500_0_H030", "serif": "무대가 부르고 있어! 가자, 멍멍아!" }, { "id": "300500_0_H040", "serif": "나를 만족시키기 위한 머슴. 그게 당신이야" }, { "id": "300500_0_H050", "serif": "계약인걸, 마지막까지 협력할 거거든? \n인기가 있으냐 없느냐에 따라 앙코르도 있어!" }, { "id": "300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이돌이라는 개념이야. 정말 눈이 번쩍 트였다니까!" }, { "id": "300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물론 탈옥, 반역, 말대꾸야!" }, { "id": "300500_0_H080", "serif": "성배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n예쁜 유리잔이면 받아 둘게. 뭐?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진짜!?" }, { "id": "300500_0_H090", "serif": "피의 백작 부인. 그게 나야. \n뭐, 열네 살의 상태로 영령화했으니까 정확하게는 영애…… \n그래, 선혈마양이라고 하는 게 맞겠네!" }, { "id": "300500_0_H100", "serif": "말해두지만, 내 마스터에게 실패는 용납 못 해. \n일류 마스터라는 걸 명심하라고. 꼴사나운 짓을 하면, \n그 시점에서 당신을 납작하게 짜서 주스로 만들어 버릴 거야" }, { "id": "300500_0_H110", "serif": "어두운 곳은 싫어…… 지하 동굴은 그나마 참을만하지만, \n지하 감옥 같은 건 미쳐버릴 것 같아. 뭐, 원래 미쳐있지만, 난." }, { "id": "300500_0_H120", "serif": "왜 아이돌을 동경하냐고? \n그야 아이돌이잖아, 아이돌! \n귀엽기만 하면 되고 사랑받는 게 일이라니, \n나한테 딱 어울리지 않아!?" }, { "id": "300500_0_H130", "serif": "이러니저러니 해도 좋은 구석이 있네, 당신. \n전속 매니저…… 는 무리더라도, 내 전속 AD 정도는 생각해 볼게. \n앞으로도 날 위해 노력해 줘야 해, 마스터?" }, { "id": "300500_0_H140", "serif": "카밀라…… 흡혈귀로 타락해버린 나……\n안돼, 엘리자, 눈을 돌리면…… \n저건 나의 죄, 나의 말로…… \n속죄할 수 없다면 적어도 도망치지 않고 받아들여야 해……!" }, { "id": "300500_0_H150", "serif": "멋있는데, 그쪽의 캘러미티! 카우걸이야? \n어딘지 모르게 치어리더 같아서 마음에 들어! \n그런데, 아이돌 유닛에 흥미 없어?" }, { "id": "300500_0_H160", "serif": "으으으…… 뭐가 여왕이야, 앙투아네트! \n터무니없이 고귀한 느낌을 풍기면서…… \n아아, 하지만 저게 타고 난 아이돌, 정점의 빛이겠지……\n좋았어! 나도 저 자리까지 올라가고 말겠어!" }, { "id": "300500_0_H180", "serif": "난 멜트릴리스한테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없어.\n왜냐면 캐릭터가 겹치잖아. 가련한 아가씨 계열에 장발에, \n노출도 별로 없고, 귀한 집안에서 곱게 자란 아가씨고…… \n뭐, 나야 아이돌이니까~, 그만큼 지성은 감추고 있지만." }, { "id": "300500_0_H190", "serif": "저기, 저저저저저기 말야! 지금 복도에서 멋진 서번트랑 지나쳤거든?!\n실크처럼 고운 붉은 머리카락, 시원스런 입매, 날씬하지만 다부진 몸. \n그야말로 요정의 기사.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원탁의 기사구나! \n하지만 이상한 하프 같은 걸 가지고 있었는데 그건 뭘까? 뭐? 활? \n그걸로 화살을 쏜다고? 게다가 하늘도 날아? 하하, 설마~! \n그럼 그냥 변태잖아! 변태 아니라고......?" }, { "id": "300500_0_H200", "serif": "으아아아아아아!!! 충격적이야! 뿔에 벼락을 맞은 것 같은 느낌이야!! \n“무슨 일이야?”라니 복도에서 또 그 노출증 환자랑 또 마주쳐 버렸어! \n뭐가 현왕이고 우루크의 왕이라는 거야!! \n그 금빤짝이, 어른이 되어도 결국 훌렁 벗고 있잖아!!!" }, { "id": "300500_0_H210", "serif": "이봐, 거기 멍청한 여자. \n당신, 나랑 캐릭터 겹치지 않아?" }, { "id": "300500_0_H220", "serif": "멋지잖아, 거기 있는 캘러미티! 카우걸이라고 하는 거야? \n왠지 모르게 치어리더 코스프레 같아서, 마음에 드네! \n그건 그렇고, 아이돌 유닛에, 흥미 같은 거 있으려나?" }, { "id": "300500_0_S010", "serif": "당신이 새 매니저야?\n잘 부탁해, 소중히 키워줘♡" }, { "id": "300600_0_B010", "serif": "흐음!" }, { "id": "300600_0_B020", "serif": "흐앗!" }, { "id": "300600_0_B030", "serif": "흐읏!" }, { "id": "300600_0_B040", "serif": "지금부터 수라가 되겠다!" }, { "id": "300600_0_B051", "serif": "으으음!\n오백나한보타락도해" }, { "id": "300600_0_B060", "serif": "자, 받도록 하지. 8개 도구!" }, { "id": "300600_0_B080", "serif": "으랏차!" }, { "id": "300600_0_B090", "serif": "이거다!" }, { "id": "300600_0_B100", "serif": "염불은 나중에……!" }, { "id": "300600_0_B110", "serif": "소승이 죽이는 거다." }, { "id": "300600_0_B120", "serif": "그렇다면 염불을 외워드리지." }, { "id": "300600_0_B130", "serif": "나무아미타불. 소승과 같은 자가 기도해도 소용없겠지만……" }, { "id": "300600_0_B140", "serif": "음." }, { "id": "300600_0_B150", "serif": "크, 윽……!" }, { "id": "300600_0_B160", "serif": "실수다……!" }, { "id": "300600_0_B170", "serif": "미안하다, 뒤를 부탁한다……!" }, { "id": "300600_0_B180", "serif": "알았다." }, { "id": "300600_0_B190", "serif": "알겠다." }, { "id": "300600_0_B200", "serif": "나무아미타불." }, { "id": "300600_0_B210", "serif": "── 간다" }, { "id": "300600_0_G010", "serif": "벤케이로서 성장한 것 같군, 나무아미타불." }, { "id": "300600_0_G020", "serif": "나무아미타불. 좋은 일이다." }, { "id": "300600_0_G030", "serif": "흠. 더 갈 수 있으려나." }, { "id": "300600_0_G040", "serif": "그럼 이걸로 소승은 진정한 무사시보 벤케이라고 할 수 있겠군." }, { "id": "300600_0_G050", "serif": "……소승의 이름은 카이손. \n그러나 지금은 무사시보 벤케이라고 말하겠소! \n이에 어떠한 미련도 없으니!" }, { "id": "300600_0_H010", "serif": "오오, 마스터가 태어난 날이신가. 경사스러운 날이군." }, { "id": "300600_0_H020", "serif": "어라. 뭔가가 있었던 모양이군요. 가보시겠습니까." }, { "id": "300600_0_H030", "serif": "흐음. 다소 불온한 바람이 불고 있군요." }, { "id": "300600_0_H040", "serif": "소승이 모시는 주인은 요시츠네 님이지만, \n그대의 명령을 거역할 마음도 없소이다." }, { "id": "300600_0_H050", "serif": "뭐라, 요시츠네 님과 싸우라는 말씀이신가? 상관없습니다. \n소승에게 승기가 있을지 없을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만." }, { "id": "300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을 물으시는 겐가. \n소승, 괴담보다는 만담을 좋아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거든요." }, { "id": "300600_0_H070", "serif": "꺼리는 것을 물어보시는 겐가. \n슬픈 사랑, 비극, 그러한 것은 즐기지 않습니다." }, { "id": "300600_0_H080", "serif": "성배라는 것이 원망기라 한다면 시비는 가리지 않겠소. \n소승의 비원을 부디 이루어주시게." }, { "id": "300600_0_H090", "serif": "음, 무슨 일이신가." }, { "id": "300600_0_H100", "serif": "그렇군, 놀이 말입니까. 씨름이라도 하시겠습니까?" }, { "id": "300600_0_H110", "serif": "괜찮습니다. 이리 보여도 아이를 잘 다루니 말입니다." }, { "id": "300600_0_H120", "serif": "소승의 살은 심줄이 단단하기로 짐승들 사이에서 유명하지요. 하하하." }, { "id": "300600_0_H130", "serif": "오오, 그렇군. \n그럼, 소승과 춤을 추시겠습니까!" }, { "id": "300600_0_S010", "serif": "무사시보 벤케이, 창병으로 현현했다. 잘 부탁하네." }, { "id": "300700_0_B010", "serif": "에잇!" }, { "id": "300700_0_B020", "serif": "핫!" }, { "id": "300700_0_B030", "serif": "받아라!" }, { "id": "300700_0_B040", "serif": "먹어라!!" }, { "id": "300700_0_B050", "serif": "뚫어라. 도려내라. 뽑아내라! \n──── 게이 볼그!!" }, { "id": "300700_0_B080", "serif": "하핫!!" }, { "id": "300700_0_B090", "serif": "간다……?" }, { "id": "300700_0_B100", "serif": "자, 시작해 보자고?" }, { "id": "300700_0_B110", "serif": "얼른 끝내버릴까──" }, { "id": "300700_0_B120", "serif": "……시시한 상대다. 의욕이 안 나네." }, { "id": "300700_0_B130", "serif":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 { "id": "300700_0_B140", "serif": "큭!" }, { "id": "300700_0_B150", "serif": "크악!" }, { "id": "300700_0_B160", "serif": "창이 나빠, 창이……" }, { "id": "300700_0_B170", "serif": "이것 참, 재수가 없었…… 나?" }, { "id": "300700_0_B180", "serif": "그래!" }, { "id": "300700_0_B190", "serif": "흐음" }, { "id": "300700_0_B200", "serif": "맡겨" }, { "id": "300700_0_B210", "serif": "그럼 더 세게 가볼까." }, { "id": "300700_0_G010", "serif": "제 실력이 나오는군." }, { "id": "300700_0_G020", "serif": "이 몸에도 익숙해졌어──" }, { "id": "300700_0_G030", "serif": "좋아, 감이 온다고!" }, { "id": "300700_0_G040", "serif": "얼스터의 뛰어난 스킬을 보여주지!" }, { "id": "300700_0_G050", "serif": "완벽해. 불만 없어──\n네가 설마 여기까지 할 줄이야……" }, { "id": "300700_0_H010", "serif": "축하해. \n너 오늘이 생일이라면서?" }, { "id": "300700_0_H020", "serif": "재밌어 보이는 축제가 시작됐어. \n모처럼인데 너도 참가해 봐." }, { "id": "300700_0_H030", "serif": "언제까지 여기 있을 거야? \n빨리 세계를 구해 주자고." }, { "id": "300700_0_H040", "serif": "네가 마스터란 말이지──\n잘 써 봐, 이 나를." }, { "id": "300700_0_H050", "serif": "콘코바르 왕하고도 나름대로\n잘 지냈던 나라고. \n너랑도 잘 지낼 수 있으면 좋겠네." }, { "id": "300700_0_H060", "serif": "너, 좋아하는 동물 있어? \n나는 말이지 ── 개, 로군. \n특히 사냥개가 좋아." }, { "id": "300700_0_H070", "serif": "꺼림칙한 정도는 아니지만, 여자는 악운만 가져오니까.\n하지만 좋은 여자는 그런 부분까지 매력적이지. \n정말 성가시기 그지없다니까?" }, { "id": "300700_0_H080", "serif": "다그다의 가마솥이라고 알아? \n나는 그게 성배라는 녀석의\n오리지널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떨까." }, { "id": "300700_0_H090", "serif": "너와는 잘 지낼 수 있을 거 같아. \n── 뭐, 열심히 날 써먹으라고." }, { "id": "300700_0_H100", "serif": "나와는 다른 쿠 훌린? \n뭐, 그럴 수도 있지. \n어차피 영령이란 건 인간이랑 여러모로 다르니까." }, { "id": "300700_0_H110", "serif": "같은 영웅의 영령이라고 해서\n매번 같은 게 나온다고는 할 수 없어. \n뭐, 바로 나로 갈아타겠지만." }, { "id": "300700_0_H120", "serif": "한 명의 인간이 있다고 쳐. 그 녀석도\n시기에 따라서는 엄청나게 '다른 사람'이라고. \n근소한 시기의 차이가 치명적인 차이가 되기도 해. \n……나도 좀 더 빨리 깨달았으면 좋았을걸." }, { "id": "300700_0_H130", "serif": "너, 어딘가 스카사하랑 닮았는데. \n아니, 왠지 모르게 말이야. 왠지 모르게. \n생긴 게 그렇다는 건 아닌데…… \n아~ 이거, 전에도 생각했던 거 같은데." }, { "id": "300700_0_H140", "serif": "……전에, 내 마스터였던\n여자는 말이지…… 아니다. 관두자." }, { "id": "300700_0_H150", "serif": "쿨란의 사냥개란 나를 말하는 거야. \n그래, 물어 죽이지. 적은." }, { "id": "300700_0_H160", "serif": "내 창은 진명 해방일 때만\n‘진짜 나의 창’이란 말이야…… 참나." }, { "id": "300700_0_H170", "serif": "퍼거스 숙부가 말했었지. \n여자라는 건 몸이………… 아니, 관두자." }, { "id": "300700_0_S010", "serif": "얼스터의 쿠 훌린.\n랜서다. 아무쪼록 잘 부탁해." }, { "id": "300800_0_B010", "serif": "훗." }, { "id": "300800_0_B020", "serif": "에잇." }, { "id": "300800_0_B030", "serif": "어떨까?" }, { "id": "300800_0_B040", "serif": "좋은 소리를 들려줘." }, { "id": "300800_0_B050", "serif": "깨우는 것은 별의 숨결.\n인간과 함께 걷겠어, 나는.\n고로.\n──인간이여, 신을 붙들어 두자!" }, { "id": "300800_0_B060", "serif": "대숙정방어, 기동.\n깨우는 것은 별의 숨결.\n신대를 수호하는 외침이여,\n나피쉬팀의 파도를 불러라───!" }, { "id": "300800_0_B080", "serif": "뜨거워졌네." }, { "id": "300800_0_B090", "serif": "자, 어디를 베어버릴까!" }, { "id": "300800_0_B100", "serif": "싸우려고? 생물은 이해를 못 하겠어." }, { "id": "300800_0_B110", "serif": "좋아. 성능을 겨루는 거지?" }, { "id": "300800_0_B120", "serif": "으음, 역시 이런 걸까." }, { "id": "300800_0_B130", "serif": "수고했어. 잘 베어지던데, 너희." }, { "id": "300800_0_B140", "serif": "어?" }, { "id": "300800_0_B150", "serif": "아직이야, 아직……!" }, { "id": "300800_0_B160", "serif": "미안, 잠깐 정지할게." }, { "id": "300800_0_B170", "serif": "어라. 마력이 다 떨어졌나." }, { "id": "300800_0_B180", "serif": "그러네." }, { "id": "300800_0_B190", "serif": "적절하게 가자." }, { "id": "300800_0_B200", "serif": "알았어." }, { "id": "300800_0_B210", "serif": "그것도…… 좋네." }, { "id": "300800_0_G010", "serif": "기본 출력이 향상됐어.\n이런 식으로 가자." }, { "id": "300800_0_G020", "serif": "우물우물우물." }, { "id": "300800_0_G030", "serif": "레벨 업하고는 달라.\n버전 업이라는 건가?" }, { "id": "300800_0_G040", "serif": "병기로서 강력해지는 것은 기쁘지만,\n……으음.\n점토의 질은 좋아졌어도, 정신면으로의 성장이 없는 게 조금 쓸쓸한가." }, { "id": "300800_0_G050", "serif": "이게 나의 마지막 모습, 이로군……\n신들이 해주지 않았던 것을 너는 해주었어.\n이 감사는 싸움에서 보여주도록 하지." }, { "id": "300800_0_H010", "serif": "오늘은 네 생일이지.\n좋은 일이 있기를 나도 기도하고 있어." }, { "id": "300800_0_H020", "serif": "뭔가 변화가 일어난 모양이야.\n재미있는 일이면 좋겠어, 마스터." }, { "id": "300800_0_H030", "serif": "조금 따분.\n슬슬 나가자, 마스터." }, { "id": "300800_0_H040", "serif": "나는 네가 사용하는 병기에 불과해.\n병기를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네 자유 아닐까?" }, { "id": "300800_0_H050", "serif": "명령 계통의 이야기?\n그거라면 알아.\n뇌의 역할은 육체를 지키는 것.\n육체의 역할은 뇌의 명령에 따르는 것.\n그렇지?\n그러니까 위가 무능하면 좀 곤란해." }, { "id": "300800_0_H060", "serif": "미안, 특별히 좋아하는 개체는 없어.\n그런 건 이미 생각하지 않기로 했달까, 예비가 없달까……\n아무튼 미안해." }, { "id": "300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그래.\n녹이나 곰팡이,\n철저하게 없애버리고 싶어지거든?" }, { "id": "300800_0_H080", "serif": "응?\n성배가 탐나?\n나에게 마력을 부어준다면,\n원망기 흉내 정도는 가능한데?" }, { "id": "300800_0_H090", "serif": "나는 인간과 함께 걷기로 했어.\n너는 인간이지?\n그럼 사양할 필요는 없어.\n마음껏 나를 쓰면 돼." }, { "id": "300800_0_H100", "serif": "나는 그리 쉽게 닳지 않으니까.\n걱정 없이 써줘도 되니까." }, { "id": "300800_0_H110", "serif": "망가져가던 신의 무기.\n과거에 나는 그렇게 불린 적이 있지.\n……틀린 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n분명히 나는 망가지고 있었겠고." }, { "id": "300800_0_H120", "serif": "망가지고 있었기에 나는 나 자신의 존재를 재정의했어.\n인간과 함께 걷고, 인간이 사용하는 것이 되기로." }, { "id": "300800_0_H130", "serif": "나는 여전히 병기고, 정신은 전혀 성장하지 않아.\n그래도 네가 이렇게 나를 써주는 것은,\n뭐라고 말해야 할까.\n……뭐라고, 말해야 할까." }, { "id": "300800_0_H140", "serif": "아, 그리운 기척이 있네.\n이건……" }, { "id": "300800_0_H150", "serif": "아, 그 여자가 여기에도 왔구나.\n어디 보자…… 던질 만한 게 이 근처에 떨어져 있지 않으려나……" }, { "id": "300800_0_H160", "serif": "어라, 신기한 얼굴이 있네.\n거짓 성배전쟁을 다시금 시작해볼까?" }, { "id": "3008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엘키두\n네 부름에 기동했다.\n부디 자유롭게, 무자비하게 사용해줘, 마스터." }, { "id": "300900_0_B010", "serif": "트앗!" }, { "id": "300900_0_B020", "serif": "흐앗!" }, { "id": "300900_0_B030", "serif": "우오오오!" }, { "id": "300900_0_B040", "serif": "끓어오르는구나!" }, { "id": "300900_0_B051", "serif": "테르모필레 에노모티아!" }, { "id": "300900_0_B080", "serif": "이거다!" }, { "id": "300900_0_B090", "serif": "음!" }, { "id": "300900_0_B100", "serif": "냉정하게, 냉정하게 가자." }, { "id": "300900_0_B110", "serif": "진정해, 우리에게는 지혜가 있다." }, { "id": "300900_0_B120", "serif": "음! 핫! 하압! ……크흠." }, { "id": "300900_0_B130", "serif": "다 계산된 승리입니다. 정말입니다?" }, { "id": "300900_0_B140", "serif": "아직이다!" }, { "id": "300900_0_B150", "serif": "크으윽!" }, { "id": "300900_0_B160", "serif": "여기까진가……! 무운을 빕니다. 마스터!" }, { "id": "300900_0_B170", "serif": "계산 착오인가…… 죄송합니다…… 읏." }, { "id": "300900_0_B180", "serif": "맡겨 주십시오" }, { "id": "300900_0_B190", "serif": "간다" }, { "id": "300900_0_B200", "serif": "네" }, { "id": "300900_0_B210", "serif": "이것이! 스파르타다!" }, { "id": "300900_0_G010", "serif": "흠, 계산대로 잘 된 모양입니다." }, { "id": "300900_0_G020", "serif": "……근육이 강해진 것 같군요." }, { "id": "300900_0_G030", "serif": "오오, 이것은 근육이……!" }, { "id": "300900_0_G040", "serif": "멋지군! 역시 근육, 그리고 계산. 그것이 전부이지요!" }, { "id": "300900_0_G050", "serif": "완벽해…… \n이거라면 300명으로도 이길 수 있겠어. \n두뇌는 써야만 하겠지만……" }, { "id": "300900_0_H010", "serif": "마스터, 오늘이 태어나신 날이라고요. 축하드립니다!" }, { "id": "300900_0_H020", "serif": "후후, 마스터. \n나의 계산이 확실하다면, 뭔가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id": "3009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단련하러 가셔야 합니다." }, { "id": "300900_0_H040", "serif": "나는 일찍이 왕이었지만, 지금은 당신을 섬기는 서번트. \n제법 흥미로운 상태입니다." }, { "id": "300900_0_H050", "serif": "확실히 당신은 마스터이지만,\n나는 납득할 수 없는 것을 결단코 거부합니다." }, { "id": "300900_0_H060", "serif": "수학은 좋습니다. 정확하게 계산했을 때의 만족감……" }, { "id": "300900_0_H070", "serif": "정말이지, 스파르타 병사들은 뇌까지 근육이라 곤란합니다. \n내가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 { "id": "300900_0_H080", "serif": "성배의 운용 말입니까…… 역사의 역전에는 흥미가 없지만…… \n만약의 세계를 보고 싶기는 합니다." }, { "id": "300900_0_H090", "serif": "어라, 근육을 좋아하십니까?" }, { "id": "300900_0_H100", "serif": "이 근육을 원하신다면 오로지 트레이닝밖에 없습니다." }, { "id": "300900_0_H110", "serif": "마스터, 당신에게는 스파르타의 소질이 있습니다! \n아, 아니요, 딱히 뇌까지 근육이라는 게 아니라…… \n아니, 사실 스파르타가 그렇기는 합니다만……" }, { "id": "300900_0_H120", "serif": "내가 왕, 아니, 뛰어난 지휘관이 된 이유? 간단합니다. \n스파르타에 나 말고 계산을 할 수 있는 \n남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 { "id": "300900_0_H130", "serif": "그럼 나의 마스터. 함께 근육에 매진하지요! \n일단은 알몸으로 표범과 싸우는 겁니다!" }, { "id": "3009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n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 여기에 등장!" }, { "id": "301000_0_B010", "serif": "세프템!!" }, { "id": "301000_0_B020", "serif": "로무스!!" }, { "id": "301000_0_B030", "serif": "로마!!" }, { "id": "301000_0_B040", "serif": "마그누스!!" }, { "id": "301000_0_B051", "serif": "모두, 모든 것은 나의 창으로 통한다──\n마그나 볼루이세 마그눔!" }, { "id": "301000_0_B060", "serif": "모든 것은 전부 나의 사랑으로 통한다──\n모레스 네체사리에!!" }, { "id": "301000_0_B080", "serif": "── 로마다!" }, { "id": "301000_0_B090", "serif": "── 보아라, 새로운 신의 모습을!" }, { "id": "301000_0_B100", "serif": "이곳에 새로운 로마를 세우는 거다" }, { "id": "301000_0_B110", "serif": "하늘을 보라, 대지를 보라 \n그것이 바로 로마다." }, { "id": "301000_0_B120", "serif": "설령 세상의 끝이라 해도, \n[#로마:나]의 손은 닿는다……" }, { "id": "301000_0_B130", "serif": "보아라. 나의 창──\n다시 말해, \n[#로마:내]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 { "id": "301000_0_B140", "serif": "흐음!!" }, { "id": "301000_0_B150", "serif": "크오오오오오!!!" }, { "id": "301000_0_B160", "serif": "[#로마:나]는…… 무너지지 않는다……" }, { "id": "301000_0_B170", "serif": "[#로마:나]는……\n영원, 하, 다……" }, { "id": "301000_0_B180", "serif": "음" }, { "id": "301000_0_B190", "serif": "로마인가" }, { "id": "301000_0_B200", "serif": "로-마!!" }, { "id": "301000_0_B210", "serif": "자, 로마로!!" }, { "id": "301000_0_G010", "serif": "로마는 오늘도 성장한다. \n── 하늘의 끝조차도" }, { "id": "301000_0_G020", "serif": "좋다. 너의 모든 것을 허락한다." }, { "id": "301000_0_G030", "serif": "너 또한, [#로마:내]가 되어라." }, { "id": "301000_0_G040", "serif": "기뻐하라! \n지금 너는 [#로마:나]와 가까워졌다!" }, { "id": "301000_0_G050", "serif": "여기서 바야흐로 로마가 완성된다──!!" }, { "id": "301000_0_H010", "serif": "너의 생일. \n그 또한, 로마로부터 생겨난 것──" }, { "id": "301000_0_H020", "serif": "새로운 로마의 기운이 있다. \n간다, [#로마:나]를 위해!" }, { "id": "301000_0_H030", "serif": "무얼 하는 게지. \n자, 가자, 로마가 기다리고 있다!" }, { "id": "301000_0_H040", "serif": "흠……" }, { "id": "301000_0_H050", "serif": "흐음……" }, { "id": "301000_0_H060", "serif": "로마야말로 세계이다. \n세계야말로 로마이다." }, { "id": "301000_0_H070", "serif": "로마가 아닌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n왜냐하면, 세계는 로마이기 때문이다." }, { "id": "301000_0_H080", "serif": "성배라. 좋다, 어떠한 성배도\n로마의 일부로 환영하지." }, { "id": "301000_0_H090", "serif": "너는 로마가 아닌, 가……?" }, { "id": "301000_0_H100", "serif": "너는……\n아니, 역시 로마이지 않으냐……" }, { "id": "301000_0_H110", "serif": "너……? \n뭐지…… 로마가 느껴진다……" }, { "id": "301000_0_H120", "serif": "그러하다. 너 또한 로마임이 분명하다! \n세계는 곧 로마이니까." }, { "id": "301000_0_H130", "serif": "나의 아이야……\n너 또한 로마이니라……" }, { "id": "301000_0_H140", "serif": "네로는 좋다. \n저건 실로 좋은 로마의 황제이다." }, { "id": "301000_0_H150", "serif": "[#로마:나]와 닿아 어찌하겠다는 거지. \n하하, 로마에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 }, { "id": "301000_0_H160", "serif": "동생 로무스의 일은……\n아직도 후회하고 있다……" }, { "id": "301000_0_S010", "serif": "── [#로마:내]가 로마다." }, { "id": "301100_0_B010", "serif": "자!" }, { "id": "301100_0_B020", "serif": "아름답게!" }, { "id": "301100_0_B030", "serif": "춤추듯이!" }, { "id": "301100_0_B040", "serif": "피오나 기사단의 이름하에!" }, { "id": "301100_0_B050", "serif": "몰락한 신령마저도 없애는 마의 일격.\n그 몸으로 맛보아라──\n막 아 루인!!" }, { "id": "301100_0_B060", "serif": "내 손으로 뜬 물은 모두,\n치유의 물이 되어서 생명을 구한다!\n깨끗해져라!\n위슈크 베하!" }, { "id": "301100_0_B080", "serif": "켈트의 신들이여, 이 싸움에 축복을." }, { "id": "301100_0_B090", "serif": "자, 빛나보실까!" }, { "id": "301100_0_B100", "serif": "아름다움으로는 나의 승리다.\n그럼 무예로는 어떨까?" }, { "id": "301100_0_B110", "serif": "영광스러운 피오나 기사단의 이름하에,\n그 수급, 받아가지──" }, { "id": "301100_0_B120", "serif": "멋지다.\n내 기사단에 넣고 싶을 정도의 강자로군──" }, { "id": "301100_0_B130", "serif": "나는 강하지?\n네게는 아쉬운 일이지만──" }, { "id": "301100_0_B140", "serif": "끄억……!" }, { "id": "301100_0_B150", "serif": "아름답다……!" }, { "id": "301100_0_B160", "serif": "에린의 수호자인……\n내, 가……" }, { "id": "301100_0_B170", "serif": "창병 클래스로는……\n힘을, 다, 낼 수, 없나……" }, { "id": "301100_0_B180", "serif": "으음." }, { "id": "301100_0_B190", "serif": "좋아." }, { "id": "301100_0_B200", "serif": "간다!" }, { "id": "301100_0_B210", "serif": "자, 영광과 승리의 시간!" }, { "id": "301100_0_B220", "serif": "상쾌하게 끝내도록 하지." }, { "id": "301100_0_B230", "serif": "하하하하하하." }, { "id": "301100_0_B2440", "serif": "핫~ 핫핫하!" }, { "id": "301100_0_B410", "serif": "어떤가!" }, { "id": "301100_0_B420", "serif": "하압!" }, { "id": "301100_0_B430", "serif": "후하하하." }, { "id": "301100_0_B440", "serif": "날아 올라라!" }, { "id": "301100_0_B480", "serif": "당연지사지!" }, { "id": "301100_0_B500", "serif": "진심으로 하면 이겨버리게 되는데… 뭐, 괜찮을까, 이기도록 하지." }, { "id": "301100_0_B520", "serif": "순리에 따른 결과가 되고 말았군." }, { "id": "301100_0_B530", "serif": "훗, 어떠했나, 마스터." }, { "id": "301100_0_B540", "serif": "으음……" }, { "id": "301100_0_B550", "serif": "과연……!" }, { "id": "301100_0_B560", "serif": "미안하다…… 코피가……" }, { "id": "301100_0_B570", "serif": "어이쿠, 이건……" }, { "id": "301100_0_B800", "serif": "깨어나라, 나의 창. 슬슬 화려하게 가기로 하지! \n‘무패의 자채초(막 아 루인)’!!" }, { "id": "301100_0_B840", "serif": "누아다의 맑은 물결!" }, { "id": "301100_0_G010", "serif": "그렇군. 이런 식으로 힘을 얻는 건가──" }, { "id": "301100_0_G020", "serif": "나쁘지 않군.\n이거면 ‘마법의 멧돼지’ 정도야 나 혼자서 쓰러뜨릴 수 있게 되었겠지." }, { "id": "301100_0_G030", "serif": "──좋아.\n ‘명계의 말’까지는 나 혼자서 쓰러뜨릴 정도의 힘을 얻었다. \n고맙군, 마스터." }, { "id": "301100_0_G040", "serif": "이거다. 전성기의 나에 가까워졌다.\n지금의 나라면 영락한 신령 아렌조차도 다시금 쓰러뜨릴 수 있어." }, { "id": "301100_0_G050", "serif": "너는 대단한 마스터다!\n지금 나는 내 핏줄의 선조인 전쟁신 누아다와의 대결마저 \n이룰 수 있겠지." }, { "id": "301100_0_H010", "serif": "네 탄생을 축하하는 날인가.\n탄생을 축하하는 풍습은 좋은 것이다. 나도 네게 축복을 보내지. \n너는, 그래──오늘부터 영광의 피오나 기사단의 일원이다." }, { "id": "301100_0_H020", "serif": "느껴진다……\n이건 미녀의 기운인가……?" }, { "id": "301100_0_H030", "serif": "네가 싸움을 바란다면,\n에린의 수호자인 내가 힘을 빌려주지.\n마스터. 네 목적은 내가 좋아하는 고결함으로 가득하다." }, { "id": "301100_0_H040", "serif": "나는 기사다.\n과거에는 에린의 상왕을 모시며 대지와 인간들의 수호를 맡았다. \n너는 그 하이 킹처럼 나를 부릴 수 있을까?" }, { "id": "301100_0_H050", "serif": "나는 에린의 대영웅이지만, 기사이기도 하다.\n누군가를 모시는 것에 주저없고, \n결과적으로 무고한 인간들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라면 \n전혀 반대하지 않아." }, { "id": "3011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것은 공정, 정도, 고결.\n그리고…… 아름다울 것. 일까." }, { "id": "301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아니, 나는 뭔가를 싫어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n아, 하지만 배신은 좋지 않아. 인간은 누군가의 신뢰를 배신해선 안 돼." }, { "id": "301100_0_H080", "serif": "만능의 원망기라는 것이 존재한다면,\n나는, 그래──\n여난의 운명을 바꾸고 싶을까.\n보다시피 나는 아름다우니까. 많은 비극을 낳아버렸지……" }, { "id": "301100_0_H090", "serif": "피오나 기사단.\n그 이름은 너도 알고 있겠지. 에린──\n현재의 아일랜드를 수호한 영광의 기사단이야." }, { "id": "301100_0_H100", "serif": "피오나 기사단에는──\n공정하고 고결한 기사들이 모였지. 하나 같이 자랑스러운 용사들이었다.\n지금도 눈을 감으면 모두의 얼굴이 떠오른다……" }, { "id": "301100_0_H110", "serif": "대영웅이라고 불린 나는 분명히 수많은 사악한 괴물을 쓰러뜨렸지만, \n나 혼자서는 에린을 지켜낼 수 없었겠지. \n나의 기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 "id": "301100_0_H120", "serif": "별로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n나는 아무래도 여난의 운명이 있는 모양이라서.\n많은 여자를 울려버렸다……\n아니, 너를 울리진 않겠다고 맹세하지, 마스터." }, { "id": "301100_0_H130", "serif": "……나는 많은 잘못을 저질렀겠지.\n아름다운 자매를 이 미모로 홀린 적도 있다. \n첫 아내를 둘러싸고 요정과 다툰 적도 있다. \n그리고 세 번째 아내 그라니아를 둘러싸고……\n아니, 이 이야기는 그만하지." }, { "id": "301100_0_H140", "serif": "디어뮈드 오 디나,\n내 피오나 기사단의 으뜸가는 기사!\n다시금 그와 함께 싸우는 날이 오다니──" }, { "id": "301100_0_H150", "serif": "네 서번트 중에는 아름다운 이가 많군……\n하지만 이럼 안 되지. 나의 아름다움은 그녀들의 아름다움과 \n맞물려 비극의 운명을 부를 거야……" }, { "id": "301100_0_H160", "serif": "아름다워…… 이렇게 근사한 귀부인이…… \n과연, 인리에 새겨진 것도 수긍이 가. 이건 좋지 않아, 실로 좋지 않아. \n무엇이 좋지 않느냐 하면, 숙녀를 홀로 두는 것은 위험하며, \n기사의 망신이다. 그런 의미에서…… 좋지 않아. \n그렇게 되었으니 마스터, 잠시 기사의 소임을 다하고 오려는데…… \n괜찮겠지?" }, { "id": "301100_0_H170", "serif": "아름다워…… 이렇게 근사한 귀부인이…… \n과연, 인리에 새겨진 것도 수긍이 가. 이건 좋지 않아, 실로 좋지 않아. \n무엇이 좋지 않느냐 하면, 숙녀를 홀로 두는 것은 위험하며, \n기사의 망신이다. 그런 의미에서…… 좋지 않아. \n그렇게 되었으니 마스터, 잠시 기사의 소임을 다하고 오려는데…… \n괜찮겠지!!" }, { "id": "301100_0_H180", "serif": "오랜만에 보는군, 그 검은. 기사, 디어뮈드." }, { "id": "301100_0_H190", "serif": "소문으로 듣던 퍼거스 왕. 아니, 퍼거스 공. \n당신과는 말을 나누고 또 나누어도 화제가 끊이지 않는군. 자, 자, 한 잔." }, { "id": "301100_0_H200", "serif": "오오…… 아름다운 숙녀. \n아니 실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레이디. 멋진 하루를 보내시기를." }, { "id": "301100_0_H210", "serif": "요정의 기척…… 그립고도 두려운 존재이기는 하지만……\n뭘, 칼데아에서 현계한 거라면 문제는 없을 테지. \n그보다 마스터, 나에게 소개해주지 않겠나? \n하하하하하, 어디까지나 기사로서 말이야, 어디까지나." }, { "id": "301100_0_S010", "serif": "에린의 수호자. 영광의 피오나 기사단 단장.\n누아다에게 승리한 자.\n……핀 막 쿨, 여기에 현계했다.\n잘 부탁해, 마스터." }, { "id": "301200_0_B010", "serif": "아아……" }, { "id": "301200_0_B020", "serif": "죄송해요……" }, { "id": "301200_0_B030", "serif": "고통은 한순간입니다……" }, { "id": "301200_0_B040", "serif": "……죽어주세요." }, { "id": "301200_0_B050", "serif": "좋아, 싫어, 좋아, 싫어,\n좋아, 좋아, 좋아좋아좋아……\n──브륀힐드 로맨시아!" }, { "id": "301200_0_B060", "serif": "시구르드! 나의……!\n나는, 나는, 나는……!\n──브륀힐드 코메디아!" }, { "id": "301200_0_B080", "serif": "뜨거운 불길……" }, { "id": "301200_0_B090", "serif": "주신 오딘, 아버님……" }, { "id": "301200_0_B100", "serif": "아프지 않게, 할 테니까요……\n가능하면, 가만히 계셔야 해요……?" }, { "id": "301200_0_B110", "serif": "안 됩니다……\n그렇게, 저를 바라보지 마세요……" }, { "id": "301200_0_B120", "serif": "다정하게, 대하지 마세요……\n전 어째야 좋을지 모릅니다……" }, { "id": "301200_0_B130", "serif": "시구르드……\n어디에 있는 건가요, 당신은…… 저의……" }, { "id": "301200_0_B140", "serif": "아앗……" }, { "id": "301200_0_B150", "serif": "이것은, 아픔……?" }, { "id": "301200_0_B160", "serif": "안녕히 주무세요……" }, { "id": "301200_0_B170", "serif": "시구르드……" }, { "id": "301200_0_B180", "serif": "예……" }, { "id": "3012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301200_0_B200", "serif": "갑니다……" }, { "id": "301200_0_B210", "serif": "난처합니다……, 제 힘은……" }, { "id": "301200_0_B220", "serif": "하아……" }, { "id": "301200_0_B230", "serif": "특별…… 하다고요……?" }, { "id": "301200_0_B500", "serif": "이루어야할 것을, 이루지요……" }, { "id": "301200_0_B510", "serif": "각오하세요…… 봐주지 않습니다……" }, { "id": "301200_0_B800", "serif": "닿아라, 닿아라, 닿아라! \n나의──‘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브륀힐드 로맨시아)’!" }, { "id": "301200_0_G010", "serif": "안 돼, 안 돼……\n저를 다정하게 대하지 말아요……" }, { "id": "301200_0_G020", "serif": "내 안에서 커지고 있어……\n이 가슴의 제일 깊은 곳에 있는 것이……" }, { "id": "301200_0_G030", "serif": "마음이 강해져……\n커져서……\n나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깨닫게 돼……" }, { "id": "301200_0_G040", "serif": "안 돼요……\n마스터……\n저를, 이렇게 대하면…… 전 당신을…… 사랑하게 돼요……" }, { "id": "301200_0_G050", "serif": "……다정한 사람.\n다정한 마스터.\n저를 이렇게 소중히 대해주시고.\n그렇게 다정히 대해주시면 저는……" }, { "id": "3012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n마스터……\n저도, 축하해도…… 괜찮겠습니까……?" }, { "id": "301200_0_H020", "serif": "이벤트? 입니까……?\n예……\n원하신다면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 { "id": "301200_0_H030", "serif": "명령을……\n마스터, 저는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 "id": "301200_0_H040", "serif": "……예. 당신은 저의 마스터입니다." }, { "id": "301200_0_H050", "serif": "저는 서번트.\n그리고 원래 발키리였던 자.\n누군가를 따르는 것이 저의 운명……" }, { "id": "301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n아뇨, 저는 뭔가에, 누군가에게 깊은 호의를 \n갖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 { "id": "301200_0_H070", "serif": "제가 싫어하는 것은……\n……아뇨. 아뇨…… 아무것도, 아무것도……" }, { "id": "301200_0_H080", "serif": "성배라는 것이, \n정말로 소원을 들어준다면……\n저는…… 그 사람을, 다시금, 만나고 싶어요." }, { "id": "301200_0_H090", "serif": "저기, 마스터.\n저를 도구라고 생각해주세요.\n잘 해주지…… 마세요." }, { "id": "301200_0_H100", "serif": "그렇게 다정하게 대해주시면……\n저는 어째야 좋을지 모릅니다…… 왜냐면……\n저는, 저는……" }, { "id": "301200_0_H110", "serif": "제게 다정하게 대해주시면……\n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됩니다……\n그러면 안 됩니다. 안 돼요, 안 됩니다……" }, { "id": "301200_0_H120", "serif": "전 좋아하게 된 사람을……\n분명 죽이게 될 테니까……\n누구보다 사랑했던 그 사람처럼……" }, { "id": "301200_0_H130", "serif": "잘해주지 마세요……\n마스터…… 마스터?\n아뇨, 당신은…… 아아, 혹시…… 시구르드……? \n아아, 그럴 수가…… 당신은 시구르드의 환생이야……\n그럼 사랑해야 해…… 죽여야 해……" }, { "id": "301200_0_H140", "serif": "사랑스러운 이, 시구르드.\n저는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지금도.\n좋아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사랑합니다.\n그러니까 같이 죽어줘요……" }, { "id": "301200_0_H150", "serif": "지크프리트라는 사람, 그 사람과 아주 닮았습니다. \n그러니까…… 미안해요, 너무나도 미안해요.\n죽일…… 게요……" }, { "id": "301200_0_H160", "serif": "곤란합니다……\n아서 님은 너무나도 다정하니까. 곤란합니다──" }, { "id": "301200_0_H170", "serif": "슬픈 사람……\n에미야…… 그 쓸쓸한 뒷모습……\n그 사람이 떠올라요……" }, { "id": "301200_0_H180", "serif": "곤란합니다……\n아서 님은 너무나도 다정하니까. 곤란합니다──" }, { "id": "301200_0_H190", "serif": "아아, 드디어…… 드디어 그 사람이 이곳에…… 와주었군요. \n느껴집니다. 어찌하더라도 저는 그가 이곳에 온 것을 알게 돼버려요.\n마스터. 저는…… 가능하면 당신의 서번트로 있고 싶습니다. \n그렇지만, 하지만, 만일……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n시구르드도 저도, 무슨 일이 있더라도……\n당신을 상처 입히는 일은 하지 않아요. 분명." }, { "id": "301200_0_S010", "serif": "브륀힐드……\n클래스는, 랜서입니다……\n제게 잘해주지 마세요, 마스터." }, { "id": "301300_0_B010", "serif": "쉿!" }, { "id": "301300_0_B020", "serif": "늦다!" }, { "id": "301300_0_B030", "serif": "받아라!" }, { "id": "301300_0_B040", "serif": "힘을 보여라! 바로 나, 스카사하에게!" }, { "id": "301300_0_B050", "serif": "꿰찔러라! \n꿰뚫어라! \n──‘꿰뚫는 죽음의 투창(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301300_0_B060", "serif": "나의 그림자 나라! \n너는 들어올 수 있을까! \n──게이트 오브 스카이!!" }, { "id": "301300_0_B080", "serif": "내가 죽일 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 { "id": "301300_0_B090", "serif": "마경, 심연의 예지." }, { "id": "301300_0_B100", "serif": "전력을 다하지는 않겠다. \n그래, 분명 그럴 것이야──" }, { "id": "301300_0_B110", "serif": "힘을 보여라, 용사여. \n못하겠다면 너의 목숨을 받아갈 뿐이다." }, { "id": "301300_0_B120", "serif": "날 죽일 수 있는 자는 어디에 있지? \n후후, 있을 리가 없나──" }, { "id": "301300_0_B130", "serif": "……휴우. \n수행에 매진했건만 이 꼴이라니……" }, { "id": "301300_0_B140", "serif": "크윽!" }, { "id": "301300_0_B150", "serif": "이 정도였나, 훌륭하군……!" }, { "id": "301300_0_B160", "serif": "실수했어……" }, { "id": "301300_0_B170", "serif": "오랜만의, 아픔이다……" }, { "id": "301300_0_B180", "serif": "그래" }, { "id": "301300_0_B190", "serif": "그런가." }, { "id": "301300_0_B200", "serif": "맡겨라" }, { "id": "301300_0_B210", "serif": "──── 간다" }, { "id": "301300_0_B220", "serif": "절기, 발동!" }, { "id": "301300_0_B230", "serif": "가끔은 괜찮겠지." }, { "id": "301300_0_B410", "serif": "흡!" }, { "id": "301300_0_B420", "serif": "하압!" }, { "id": "301300_0_B430", "serif": "윽!" }, { "id": "301300_0_B440", "serif": "견뎌, 내봐라!" }, { "id": "301300_0_B480", "serif": "룬이여, 힘을 여기에." }, { "id": "301300_0_B490", "serif": "어떻게 도려내고, 이길 것인가." }, { "id": "301300_0_B500", "serif": "즐기도록 하겠다, 내 맘대로." }, { "id": "301300_0_B510", "serif": "자, 그러면 싸울까." }, { "id": "301300_0_B520", "serif": "어쩔 수 없겠지. 상대가 안 좋았다." }, { "id": "301300_0_B530", "serif": "봐줄 만한 곳이 없지는 않았…… 나?" }, { "id": "301300_0_B540", "serif": "이런!" }, { "id": "301300_0_B550", "serif": "전력인가……! 너의……!" }, { "id": "301300_0_B560", "serif": "나쁘지 않아……!" }, { "id": "301300_0_B570", "serif": "잠시…… 자겠다……" }, { "id": "301300_0_B800", "serif": "나의 연찬, 나의 절기──! ‘꿰뚫는 죽음의 투창(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301300_0_B810", "serif": "창이야말로 나, 나야말로 창── ‘꿰뚫는 죽음의 투창(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301300_0_B840", "serif": "창이여!" }, { "id": "301300_0_G010", "serif": "기껏 억누르고 있는 힘을…… \n어째서 너는 깨우려 하는 것이냐." }, { "id": "301300_0_G020", "serif": "기뻐할 일이 아니다. \n나의 힘은 지나치게 강대하다──\n하지만 너의 집념은 높게 사지." }, { "id": "301300_0_G030", "serif": "음……\n모습이, 변했군. 이러한 취향인가. \n모처럼 얼굴을 가리고 있었는데……" }, { "id": "301300_0_G040", "serif": "역시 얼굴을 가리게는 해 주지 않는구나. \n……재미있는 것도 아니건만. \n이 얼굴이 혹시 마음에라도 든 건가?" }, { "id": "301300_0_G050", "serif": "네가 바라는 것은 창인가. 아니면……\n아니, 묻지 않겠다. 물어도 의미가 없는 일이다. \n바란다 해도 내가 이루어줄 수 있을지 어떨지──" }, { "id": "301300_0_H010", "serif": "나는 너의 스승이 아니고,\n엄마도, 누이도, 애인도 아니다. \n하지만…… 네 생일을 축하하는 것을 허락해라. \n너는 축복받을 가치가 있는 용사다." }, { "id": "301300_0_H020", "serif": "성가신 일에 나서서 끼어드는 건가?\n이것 참, 너는 그 남자와 많이 닮았구나." }, { "id": "301300_0_H030", "serif": "내가 할 말도 아니겠지만,\n너는 세계를 구할 사람이겠지.\n그렇다면 언제까지나 쉬고 있는 것은 좋지 않을 거다." }, { "id": "301300_0_H040", "serif": "나는 그림자 나라의 여왕. 이경, 마경의 주인. \n누구도 나와 나란히 서는 일은 없다." }, { "id": "301300_0_H050", "serif": "고독? 아니…… 그렇지도 않았다. \n이경, 마경의 끝이라고는 해도, \n혈기왕성한 용사들이 제자로 모여있었으니까." }, { "id": "3013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것은 용기 있는 자다. \n평범한 전사로는 안 돼. 평범한 만용이어도 안 된다. \n용기 있는 전사야말로 내가 좋아하는, 가능성 넘치는 존재이다." }, { "id": "301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이라. \n용기가 없는 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 { "id": "301300_0_H080", "serif": "나에게 성배 따위에 바랄 소원은 없다. \n……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 { "id": "301300_0_H090", "serif": "마스터, 라. \n내가 누구와 동맹을 맺는다는 건 생각해 본 적도 없었군──" }, { "id": "301300_0_H100", "serif": "나는 죽음을 잃은 존재다. \n이렇게 서번트로서 현세에 소환되어 있지만, \n올바른 영령인 것도 아니다. \n그렇다고 해서 완전한 신령인 것도 아니지. \n나는 죽음의 기회를 잃어 산 사람도, \n죽은 사람도 아니게 되었다." }, { "id": "301300_0_H110", "serif": "나는…… 이제 죽을 수 없다. \n아름다운 죽음도, 추악한 죽음도 없다. \n그저 세계와 그 바깥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존재해야만 한다." }, { "id": "301300_0_H120", "serif": "세계의 소각──\n그것이 완전히 이루어진다 한들, 나에게 죽음이 올지 아닐지. \n……아니, 시험해 볼 생각은 없다. \n나 하나의 소원을 위해 세계를 길동무로 삼을 수는 없지." }, { "id": "301300_0_H130", "serif": "……그래, 사실이다. \n나는 죽음을 바라고 있어. \n성배라는 것이 진정 만능이라면, 나를 죽일 수 있는 자를 보내보라고.\n그리고 바라건대, \n그자가 옛날 이 손으로 하사한 창을 가진 자이기를──" }, { "id": "301300_0_H140", "serif": "쿠 훌린이 있구나──\n하지만 조금 점잖아졌나. 쿨란의 맹견이라고 불렸던 남자이거늘……" }, { "id": "301300_0_H150", "serif": "케이론이라는 자도 영웅의 스승이라고 했나.\n그렇다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군──" }, { "id": "301300_0_H160", "serif": "메이브가 있다고? \n이거야 원. 여전히 안하무인이로군. \n하지만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모습은 싫지 않아." }, { "id": "301300_0_H170", "serif": "으음, 이문대의 나. 볼 때마다 뭐랄까…… 그런가, 그런 가능성이……\n그렇지만…… 뭐랄까, 참으로 낯간지럽군. 모성이랄지 뭐랄지,\n여러 가지로 자극을 받게 되는군…… 저건.\n그런가, 저런 식으로 하는 건가, 흐흠……" }, { "id": "301300_0_H180", "serif": "응, 꽤 괜찮은 얼굴이군. 좋아, 싸울까." }, { "id": "301300_0_H1800", "serif": "세계의 소각은 면했다. 그러나 세계는 백지로 변했다.\n그림자 나라도 혹시……\n아니, 나는 아직 그림자 나라에 돌아가지 않을 건데?\n네 여행을, 가능하다면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싶으니 말이다.\n용서해라, 내 고집이다." }, { "id": "301300_0_H190", "serif": "붉은 창을…… 갑옷으로서 두르다니 재미있군……\n어이쿠, 어흠. 아니 정말이지, 불초 제자 녀석.\n다시 수행해야겠구나, 쿠 훌린." }, { "id": "301300_0_S010", "serif": "그림자 나라에서 찾아왔다.\n스카사하다. 마스터, 라고 부르면 되겠나. 너를?" }, { "id": "301300_11_B010", "serif": "타앗!" }, { "id": "301300_11_B020", "serif": "하앗!" }, { "id": "301300_11_B030", "serif": "뿅!" }, { "id": "301300_11_B040", "serif": "힘을 보여라! 바로 나, 버니에게!" }, { "id": "301300_11_B050", "serif": "꿰찔러라, 꿰뚫어라──! ‘꿰뚫는 죽음의 투창(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301300_11_B080", "serif": "버니는 무엇이든 알고 있다." }, { "id": "301300_11_B090", "serif": "버니의 룬…… 농담이다." }, { "id": "301300_11_B100", "serif": "무척 움직이기 편하군. 자, 싸우자." }, { "id": "301300_11_B110", "serif": "사랑스러운 토끼에게 용건이라도 있나?" }, { "id": "301300_11_B120", "serif": "바보 녀석. 사랑스러운 토끼를 공격하니 이런 꼴을 당하는 게다." }, { "id": "301300_11_B130", "serif": "너무 강한 토끼인가……" }, { "id": "301300_11_B140", "serif": "크헉!" }, { "id": "301300_11_B150", "serif": "바보 같은 놈…… 영의가!" }, { "id": "301300_11_B160", "serif": "너무 장난을 쳤나……" }, { "id": "301300_11_B170", "serif": "아아, 즐거웠어……" }, { "id": "301300_11_B180", "serif": "뿅." }, { "id": "301300_11_B190", "serif": "뿅뿅." }, { "id": "301300_11_B200", "serif": "좋아." }, { "id": "301300_11_B210", "serif": "버니의 진심이다." }, { "id": "301300_11_B220", "serif": "토끼의 다리 힘!" }, { "id": "301300_11_B230", "serif": "좋아좋아." }, { "id": "301300_11_B410", "serif": "뭐냐, 왜 그러느냐!" }, { "id": "301300_11_B420", "serif": "이것으로!" }, { "id": "301300_11_B430", "serif": "뿅~!" }, { "id": "301300_11_B440", "serif": "버니 스트라이크!" }, { "id": "301300_11_B480", "serif": "토끼의 이빨은── 날카롭다고." }, { "id": "301300_11_B490", "serif": "후후훗, 즐기도록 하지." }, { "id": "301300_11_B500", "serif": "정말이지…… 버니를 불러 세우다니 100년은 일러." }, { "id": "301300_11_B510", "serif": "그곳을 비켜라. 산책 중이다." }, { "id": "301300_11_B520", "serif": "응? 끝났나?" }, { "id": "301300_11_B530", "serif": "해냈다뿅!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 { "id": "301300_11_B540", "serif": "큭!" }, { "id": "301300_11_B550", "serif": "방어력은, 얇아……!" }, { "id": "301300_11_B560", "serif": "피곤해……" }, { "id": "301300_11_B570", "serif": "뿅……" }, { "id": "301300_11_B800", "serif": "나의 연찬, 나의 절기──! ‘꿰뚫는 죽음의 투창(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301300_11_B810", "serif": "창이야말로 나, 나야말로 창── ‘꿰뚫는 죽음의 투창(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301300_11_B840", "serif": "어떠냐!" }, { "id": "301300_11_G010", "serif": "기껏 억누르고 있는 힘을…… 어째서 너는 깨우려 하는 것이냐." }, { "id": "301300_11_G060", "serif": "그렇게 되어서, 새로운 복장이다.\n이것은…… 그래, 버니걸이라고 불리는 것이지.\n전부터 흥미는 있었다만, 과연…… 참으로 움직이기 편하군, 이것은." }, { "id": "301300_11_H9000", "serif": "훗, 마스터, 버니가 된 내 모습은 어떠냐?\n어이쿠, 사랑스러운 토끼지만 방심은 하지 마라.\n이 토끼, 이빨은 굉장히 날카롭다." }, { "id": "301400_0_B010", "serif": "합!" }, { "id": "301400_0_B020", "serif": "멀었다!" }, { "id": "301400_0_B030", "serif": "틈이 있군!" }, { "id": "301400_0_B040", "serif": "그럼 나의 기술을 보여주지!" }, { "id": "301400_0_B050", "serif": "이것이 바로 창의 궁극.\n생애 무패를 확립시킨 열하나의 식.\n오보로우라즈키.\n그럼 간다!" }, { "id": "301400_0_B080", "serif": "안 통한다." }, { "id": "301400_0_B090", "serif": "날카롭게 한다……!" }, { "id": "301400_0_B100", "serif": "자, 나의 창, 어떻게 받아낼 거지?" }, { "id": "301400_0_B110", "serif": "그럼 창술을 가르치지. 자세를 잡아봐." }, { "id": "301400_0_B120", "serif": "창은 모든 것을 이기는 무기다. 그걸 깨달았을까?" }, { "id": "301400_0_B130", "serif": "나의 창술, 충분히 맛보았을까." }, { "id": "301400_0_B140", "serif": "큭!" }, { "id": "301400_0_B150", "serif": "이런!" }, { "id": "301400_0_B160", "serif": "나의 창, 닿지 않…… 는가……" }, { "id": "301400_0_B170", "serif": "염불은 필요없다. 그럼 이만……" }, { "id": "301400_0_B180", "serif": "알겠다" }, { "id": "301400_0_B190", "serif": "맡겨다오" }, { "id": "301400_0_B200", "serif": "간다!" }, { "id": "301400_0_B210", "serif": "호조인 창술의 묘기, 잘 보시라!!" }, { "id": "301400_0_G010", "serif": "흐흥, 창이 날카롭군." }, { "id": "301400_0_G020", "serif": "이거, 이거. 제법 좋군." }, { "id": "301400_0_G030", "serif": "오오, 제법 상태가 좋아.\n삼단 찌르기, 할 수 있을까?" }, { "id": "301400_0_G040", "serif": "음. 정신이 예리하군. 심신 모두 열반의 경지야." }, { "id": "301400_0_G050", "serif": "지금이라면 신도 부처도 이 창으로 찌를 수 있겠지.\n……좋지 못한 말이었나. 하하핫." }, { "id": "3014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이라던데.\n여태까지 키워준 이들에게 감사하는 게 좋아." }, { "id": "301400_0_H020", "serif": "아무래도 뭔가 온 모양이로군. 갈까?" }, { "id": "301400_0_H030", "serif": "어디, 여행을 시작해보도록 할까." }, { "id": "301400_0_H040", "serif": "하하하, 소승은 일단 부처를 모시는 몸이니까.\n마스터라고 해도 사양하진 않겠어." }, { "id": "301400_0_H050", "serif": "소승은 마력을 먹고, 너는 나를 먹는다.\n서로의 양식이 된다면 그도 좋겠지." }, { "id": "301400_0_H060", "serif": "소승에게서 창을 빼앗으면 뭐가 남으리라 생각하지?\n아무것도 남지 않아.\n하하하." }, { "id": "301400_0_H070", "serif": "무익한 살생은 좋아하지 않아.\n이래 보여도 중이니까." }, { "id": "301400_0_H080", "serif": "성배라, 내 창이 이 이상 예리해질 방법이 있다면 배우고 싶을까." }, { "id": "301400_0_H090", "serif": "어이어이, 중의 머리를 쓰다듬지 마." }, { "id": "301400_0_H100", "serif": "후후, 참나……\n찌른다?" }, { "id": "301400_0_H110",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모르는 건 아니지만.\n아니, 그 눈은 뭐지?" }, { "id": "301400_0_H120", "serif": "흠, 창술을 가르쳐볼까." }, { "id": "301400_0_H130", "serif": "하하하, 가르친다는 것도 나쁘지 않군!\n거기, 자세가 흐트러졌다!" }, { "id": "301400_0_H140", "serif": "벤케이? 우시와카마루? 뭐, 사사키 코지로도 있나?\n이거참, 칼데아란 기묘한 장소로군." }, { "id": "301400_0_H150", "serif": "으음…… 아마쿠사 시로, 미야모토 무사시, 야규 무네노리……\n왜일까, 모여서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안 좋은 것 같기도 하고……" }, { "id": "301400_0_H160", "serif": "이서문…… 신창인가.\n부처를 모시는 몸으로서 한 번 시합을 해둬야 할까……\n그만두자, 틀림없이 죽고 죽이는 싸움이 되겠지." }, { "id": "301400_0_H160_a", "serif": "이서문…… 신창인가.\n부처를 모시는 몸으로서 한 번 시합을 해둬야 할까……\n그만두자, 틀림없이 죽고 죽이는 싸움이 되겠지." }, { "id": "301400_0_H160_b", "serif": "이서문…… 신창인가.\n부처를 모시는 몸으로서 한 번 시합을 해둬야 할까……\n그만두자, 틀림없이 죽고 죽이는 싸움이 되겠지." }, { "id": "301400_0_H170", "serif": "무사시, 인가." }, { "id": "301400_0_S010", "serif": "놀랐나? \n랜서, 호조인 인슈운.\n그럼 잘 부탁해." }, { "id": "301600_0_B010", "serif": "자!" }, { "id": "301600_0_B020", "serif": "어이쿠야." }, { "id": "301600_0_B030", "serif": "이봐이봐." }, { "id": "301600_0_B040", "serif": "자, 더 필요해?" }, { "id": "301600_0_B050", "serif": "표적 확인, 방위각 고정. \n두린다나. \n날아가 버려!" }, { "id": "301600_0_B060", "serif": "그런데 이 검은 좀 튼튼하거든. 버틸 수 있을까? \n두린다나 스파다!" }, { "id": "301600_0_B080", "serif": "어이차." }, { "id": "301600_0_B090", "serif": "이거야 원~" }, { "id": "301600_0_B100", "serif": "귀찮은데, 이 아저씨는 나이가 제법 있거든?" }, { "id": "301600_0_B110", "serif": "마스터도 사람 부리는 게 험하네. \n아니아니, 일은 확실히 한다니깐요?" }, { "id": "301600_0_B120", "serif": "자~ 끝났다, 끝났어. 이 아저씨는 잔다. 뒷일은 부탁해!" }, { "id": "301600_0_B130", "serif": "이거야 원, 이 아저씨가 또 이겨버렸네." }, { "id": "301600_0_B140", "serif": "큭!" }, { "id": "301600_0_B150", "serif": "어라, 위험한데 이거." }, { "id": "301600_0_B160", "serif": "하하, 드디어 쉴 수 있…… 나……" }, { "id": "301600_0_B170", "serif": "미안, 마스터. 살아줘……" }, { "id": "301600_0_B180", "serif": "알았어~" }, { "id": "301600_0_B190", "serif": "오케이." }, { "id": "301600_0_B200", "serif": "예이예이." }, { "id": "301600_0_B210", "serif": "이거야 원, 분발해 볼까." }, { "id": "301600_0_B220", "serif": "알았어, 알았다고. ‘불훼의 극창(두린다나)’ 간다!" }, { "id": "301600_0_B410", "serif": "훗!" }, { "id": "301600_0_B420", "serif": "허잇차!" }, { "id": "301600_0_B430", "serif": "아직이야!" }, { "id": "301600_0_B440", "serif": "하나, 둘, 셋…… 핫!!" }, { "id": "301600_0_B500", "serif": "좋아, 어쩔 수 없지. 잽싸게 끝내버리기로 할까." }, { "id": "301600_0_B510", "serif": "적확하고 신속하게, 그렇게 하면 뒷일은 편해지는 법이야." }, { "id": "301600_0_B520", "serif": "승리란 건 어떠한 형태라 해도, 좋은 거야." }, { "id": "301600_0_B530", "serif": "이쪽의 승리인데…… 연장전, 할 거냐?" }, { "id": "301600_0_B540", "serif": "어이쿠야." }, { "id": "301600_0_B550", "serif": "아차, 이건…… 큭." }, { "id": "301600_0_B560", "serif": "젠장, 아직이다…… 이제부터…… 큭." }, { "id": "301600_0_B570", "serif": "" }, { "id": "301600_0_B800", "serif": "부서지지 않고 부러지지 않고 굽어지지 않는, \n나의 창은 모든 것을 꿰뚫는다. \n산산이 흩어져라! ‘불훼의 극창(두린다나)’!" }, { "id": "301600_0_G010", "serif": "아~아, 또 성가신 걸 떠맡아 버렸네." }, { "id": "301600_0_G020", "serif": "후우, 기분 좋은데." }, { "id": "301600_0_G030", "serif": "상태는 5할 정도인가, 만전이야 만전." }, { "id": "301600_0_G040", "serif": "설마 여기까지 끌어 내줄 줄이야. 감사감격." }, { "id": "301600_0_G050", "serif": "고마워, 마스터. 내 창은 너한테 바치도록 하지." }, { "id": "3016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뭐야, 이 아저씨의 축하가 불만이야?" }, { "id": "301600_0_H020", "serif": "어라, 뭔가 있는 것 같은데. \n귀찮으니까 관둔다는 선택지도 있다고?" }, { "id": "301600_0_H030", "serif": "슬슬 출발하자고. 마스터." }, { "id": "301600_0_H040", "serif": "그래, 그래, 이 아저씨는 서번트. \n가능한 범위에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 { "id": "301600_0_H050", "serif": "마스터가 마스터답게 행동해 주면, \n이쪽도 땀 흘려 주겠다니까?" }, { "id": "301600_0_H060", "serif": "단조롭고 느긋하게 즐겁게 살아가는 거야. \n이야, 완전히 이상적 아니냐." }, { "id": "301600_0_H070", "serif": "실은 말이야, \n이 아저씨는 몸을 움직이는 게 귀찮아서 참을 수가 없어. \n아, 거짓말이야, 거짓말, 거짓말. 버리지 말아줘!" }, { "id": "301600_0_H080", "serif": "성배 말이지. 수상쩍기는 하지만…… \n아~ 아무래도 상관없나. \n네가 원하면 손에 넣는다. 그것뿐이야." }, { "id": "301600_0_H090", "serif": "이거야 원, 이 아저씨한테 볼일이라도 있어?" }, { "id": "301600_0_H100", "serif": "아킬레우스? \n이야아, 두 번 다시 싸우고 싶지 않은데. \n그 녀석하고는. 뭐, 그쪽도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 { "id": "301600_0_H110", "serif": "어이어이, 괜찮아? \n이 아저씨, 이래 봬도 아직 현역이거든?" }, { "id": "301600_0_H120", "serif": "어쩔 수 없는 마스터네, \n하하하. 그럼, 칠칠치 못한 녀석들끼리 빈둥대 볼까." }, { "id": "301600_0_H130", "serif": "마스터는 이 아저씨한테 트로이 같은 존재야. \n온 힘을 다해 사랑하고, 지켜줄게." }, { "id": "301600_0_H170", "serif": "야아~ 아킬레우스 군, 이렇게 만나다니 별일이네. \n그렇구나그렇구나, 너도 와있었나~ \n그러면 이 아저씨는 뒷일은 전부 너에게 맡기고 돌아가서 파스 붙이고 \n자도록 할 테니, 잘 부탁해~!" }, { "id": "301600_0_H180", "serif": "파리스냐. 너, 마스터에게 폐를 끼치고 있지는 않겠지? \n어린애 상태로 소환되었다고 해서 어리광 부리는 건 \n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알았지? 알았다면 됐어!" }, { "id": "301600_0_H1800", "serif": "오, 그때는 아군이었나? 기쁘네, 아저씨가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야. \n왜? 설령 그것이 찰나에 벌어진 일이었다고 해도, \n기록에는 계속 남게 되는 법이야. ……반드시 말이지." }, { "id": "301600_0_H190", "serif": "아아, 당신인가. 트로이에서는 폐를 끼쳤네, 미안해. \n……그래서, 여기에 돌멩이가 있는데 말이지, \n그 녀석이 오면 같이 던지지 않겠어?" }, { "id": "301600_0_H200", "serif": "그 신전 이후에 처음 만나네, 이아손 나리. “일하고 싶지 않다”? \n하하하, 어쩔 수 없네. 좋~았어, 등을 창으로 찔러주지." }, { "id": "301600_0_S010", "serif": "여어! 이 아저씨는 랜서, 진명은 헥토르.\n들어본 적 있어?\n없다고? 뭐, 잘 부탁해." }, { "id": "301700_0_B010", "serif": "음!" }, { "id": "301700_0_B020", "serif": "합!" }, { "id": "301700_0_B030", "serif": "토오!" }, { "id": "301700_0_B040", "serif": "먹어랏!" }, { "id": "301700_0_B050", "serif": "나의 창은 그야말로 일격필살.\n신창이라 칭송받은 이 창에 일체의 모순 없도다!" }, { "id": "301700_0_B080", "serif": "무의 극치, 보여주마." }, { "id": "301700_0_B090", "serif": "나의 창술, 아직 시들지 않았다." }, { "id": "301700_0_B100", "serif": "어디, 이 굶주린 몸을 채워줄 수 있을까?" }, { "id": "301700_0_B110", "serif": "뭐, 결국은 죽고 죽이기야. 자네의 실력, 구경해보지." }, { "id": "301700_0_B120", "serif": "주검은 그대로 남긴다. 서로 그래야겠지?" }, { "id": "301700_0_B130", "serif": "내가 봐도 깨달음에 이르렀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잔인함이군. \n미안하다." }, { "id": "301700_0_B140", "serif": "큭!" }, { "id": "301700_0_B150", "serif": "이것이!" }, { "id": "301700_0_B160", "serif": "실패했나. 안타깝긴 하지만 즐거웠다…… 후후후." }, { "id": "301700_0_B170", "serif": "말은 필요없나. 그럼 먼저 간다." }, { "id": "301700_0_B180", "serif": "으음." }, { "id": "301700_0_B190", "serif": "─── 어디." }, { "id": "301700_0_B200", "serif": "하핫." }, { "id": "301700_0_B210", "serif": "육합대창의 묘기, 똑똑히 보도록 해라!" }, { "id": "301700_0_G010", "serif": "좋겠지." }, { "id": "301700_0_G020", "serif": "이거 제법." }, { "id": "301700_0_G030", "serif": "호오. 재미있군." }, { "id": "301700_0_G040", "serif": "무예가 더욱 늘었군." }, { "id": "301700_0_G050", "serif": "정점에 도달했다니. \n으음, 마스터, 감사한다." }, { "id": "301700_0_H010", "serif": "호오. 자네가 태어난 날인가. 그럼 달걀과 사탕을 주지." }, { "id": "301700_0_H020", "serif": "냄새가 나는군. 마스터, 조사하는 편이 좋겠다." }, { "id": "301700_0_H030", "serif": "마스터, 은퇴하여 조용히 지내기에는 아직 이르겠지." }, { "id": "301700_0_H040", "serif": "분명히 나는 서번트지만, 그저 그럴 따름이지,\n자네 앞에 엎드릴 만큼 사람이 되어 있지 않아서 말이야." }, { "id": "301700_0_H050", "serif": "뭘 또, 명령이 나오면 명령에 따를 뿐이지." }, { "id": "301700_0_H060", "serif": "전사가 두 명 있으면, 어느 쪽이 위인지\n비교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겠지?" }, { "id": "301700_0_H070", "serif": "단순한 살해에 정의란 이름의 잣대를 들이댄다.\n아무래도 그건 별로 마음에 안 들어." }, { "id": "301700_0_H080", "serif": "소망 따윈 이 육체가 있으면 충분하다.\n내 몫의 소원이 남거든 마음껏 써라." }, { "id": "301700_0_H090", "serif": "단련을 하고 싶거든 다른 곳을 찾아가라." }, { "id": "301700_0_H100", "serif": "어쩔 수 없군. 지르기부터 가르쳐주지." }, { "id": "301700_0_H110", "serif": "좋아. 덤벼봐라." }, { "id": "301700_0_H120", "serif": "거 봐라, 아직 수행이 부족하다.\n다음 간다, 다음." }, { "id": "301700_0_H130", "serif": "젊음을 되찾으면 무예에 모든 것을 바치기를 바라며,\n나이를 먹으면 죽음을 뛰어넘어 깨달음을 얻으려고 애를 쓴다.\n그 양쪽이 모두 나다. 자네도 조만간 알게 되겠지." }, { "id": "3017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진명은 이서문이라 하오.\n창으로써 마음껏 쓰기를." }, { "id": "301900_0_B010", "serif": "핫!" }, { "id": "301900_0_B020", "serif": "흡!" }, { "id": "301900_0_B030", "serif": "달려라!" }, { "id": "301900_0_B040", "serif": "──견딜 수 있을까!" }, { "id": "301900_0_B050", "serif": "찔러라, 먹어라!\n열세 개의 이빨!\n──롱──고──미니아드!!" }, { "id": "301900_0_B060", "serif": "바람이여…… 모여서 쓸어버려라!" }, { "id": "301900_0_B080", "serif": "박차를 가한다." }, { "id": "301900_0_B090", "serif": "네놈, 역린을 건드렸군──" }, { "id": "301900_0_B100", "serif": "작군. 말 위에서 보는 적이란." }, { "id": "301900_0_B110", "serif": "싸움이다. 짓밟는다. 흘람레이." }, { "id": "301900_0_B120", "serif": "이 정도인가.\n……이름을 기억할 가치도 없다." }, { "id": "301900_0_B130", "serif": "……허무하군. 모든 것은 말 위에서 꾸는 한순간의 꿈이다." }, { "id": "301900_0_B140", "serif": "네놈…!" }, { "id": "301900_0_B150", "serif": "끄윽……!" }, { "id": "301900_0_B160", "serif": "나를…… 쓰러뜨리나……" }, { "id": "301900_0_B170", "serif": "흘람레이…… 여태까지 고마웠다……" }, { "id": "301900_0_B180", "serif": "뭉갤까." }, { "id": "301900_0_B190", "serif": "깨뜨릴까." }, { "id": "301900_0_B200", "serif": "……재미있군." }, { "id": "301900_0_B210", "serif": "성창, 발묘────" }, { "id": "301900_0_G010", "serif": "부족하군. 아직 부족하다." }, { "id": "301900_0_G020", "serif": "힘을, 여기에." }, { "id": "301900_0_G030", "serif": "──영기, 재림." }, { "id": "301900_0_G040", "serif": "──그렇군, 나쁘지 않아." }, { "id": "301900_0_G050", "serif": "잘 보도록 해라. 땅 끝에서 빛나는 저주의 창을.\n적이든 아군이든, 내 일격은 반역자를 섬멸한다.\n───마스터. 당신은 끝까지 내 곁에서 떨어지지 마라." }, { "id": "301900_0_H010", "serif": "오늘이라는 날은──\n……아니, 지금의 내게 축복 따윈." }, { "id": "301900_0_H020", "serif": "가지요.\n내 힘을 휘두를 때." }, { "id": "301900_0_H030", "serif":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겁니까.\n가죠." }, { "id": "301900_0_H040", "serif": "이 창──\n지금은 당신의 것이다." }, { "id": "301900_0_H050", "serif": "주인이고 종이고 내게는 관계없다.\n그저 가로막는 자를 모두 깨뜨리지." }, { "id": "301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지금 원하는 것이라.\n그렇군요. 마력이 다소 감소하였습니다.\n정크한 보급을 요구하겠습니다." }, { "id": "301900_0_H070", "serif": "나는……\n이 창으로…… 무엇을……" }, { "id": "301900_0_H080", "serif": "성배 안에 무엇이 잠들어 있는지──\n당신은 생각한 적이 있나." }, { "id": "301900_0_H090", "serif": "당신은 결코 이해할 수 없다." }, { "id": "301900_0_H100", "serif": "──지금의 나는 이해할 수 있다." }, { "id": "301900_0_H110", "serif": "미움받고 소외되는 것이야말로\n영웅의 본분이라면──" }, { "id": "301900_0_H120", "serif": "내게는 의무가 있다.\n그럼 나는 그것을 다할 뿐이다." }, { "id": "301900_0_H130", "serif": "나 때문에 스러진……\n모든 생명을 위하여……" }, { "id": "301900_0_H140", "serif": "……긴 꿈을 꾸었다." }, { "id": "301900_0_H150", "serif": "꿈을 꾼 건 어느 쪽이었을까……" }, { "id": "301900_0_H160", "serif": "명령을. 마스터.\n나는 뭘 깨뜨리면 됩니까." }, { "id": "301900_0_S010", "serif": "랜서, 알트리아.\n소환에 응해 찾아왔다.\n내 애마가 비구름을 마시듯이, 내 창은 모든 성벽을 깨뜨린다.\n당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것, 모든 것을 깨뜨리지." }, { "id": "302000_0_B010", "serif": "핫!" }, { "id": "302000_0_B020", "serif": "하앗!" }, { "id": "302000_0_B030", "serif": "야아아아앗!!" }, { "id": "302000_0_B040", "serif": "뚫고 간다!" }, { "id": "302000_0_B050", "serif": "땅끝에서 빛을 뿜어라……! \n그것은 하늘을 가르고 땅을 잇는 폭풍의 닻! \n──롱──고──미니아드!!" }, { "id": "302000_0_B060", "serif": "바람이여…… 울부짖어라!" }, { "id": "302000_0_B080", "serif": "가자. 던 스탈리온……!" }, { "id": "302000_0_B090", "serif": "돌격 준비────" }, { "id": "302000_0_B100", "serif": "카타프락티, 전개하겠습니다" }, { "id": "302000_0_B110", "serif": "빛의 창, 지금이야말로 보여드리죠──" }, { "id": "302000_0_B120", "serif": "좋은 승부였습니다." }, { "id": "302000_0_B130", "serif": "나의 창은 별의 인광, 땅끝의 광채.\n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 { "id": "302000_0_B140", "serif": "큭!" }, { "id": "302000_0_B150", "serif": "이 정도야!" }, { "id": "302000_0_B160", "serif": "방심했군……" }, { "id": "302000_0_B170", "serif": "등자가…… 끊어져 버렸나……" }, { "id": "302000_0_B180", "serif": "갑니다." }, { "id": "302000_0_B190", "serif": "세게 가는군요." }, { "id": "302000_0_B200", "serif": "돌격!" }, { "id": "302000_0_B210", "serif": "성창, 발묘────" }, { "id": "302000_0_G010", "serif": "창은 또 하나의 빛을 얻었습니다." }, { "id": "302000_0_G020", "serif": "함께 빛나죠." }, { "id": "302000_0_G030", "serif": "투구가 벗겨졌습니까. 전체적으로 무장이 가벼워지고──\n방어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이편이 저로서는 싸우기 쉽습니다." }, { "id": "302000_0_G040", "serif": "당신의 힘이 저를 이끌었습니다. 지금 성창의 힘은 훨씬 늘어났습니다.\n…… 마스터. 어디를 보고 있습니까? 뭡니까?" }, { "id": "302000_0_G050", "serif": "…… 봐 주십시오, 마스터. 땅끝이 아니라도 세계는 이렇게 아름답지요.\n저의 창은 이 빛을 지키는 것. \n저는 그것을 위해 당신의 곁에서 계속 함께 싸우겠습니다." }, { "id": "3020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신의 여정에 빛이 있기를." }, { "id": "302000_0_H020", "serif": "싸움과 수확의 기운이 있습니다.\n함께 가시죠, 마스터." }, { "id": "302000_0_H030", "serif": "언제라도 함께 출진하지요. 저는 당신의 서번트입니다." }, { "id": "302000_0_H040", "serif": "저의 창은 당신에게 바친 것입니다. 함께 세계를 구하죠." }, { "id": "302000_0_H050", "serif": "당신의 방식은 올바르다고 느낍니다. \n다만 수련은 필요합니다. 마스터." }, { "id": "302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역시 별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 { "id": "302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도…… 당장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n마스터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합니까?" }, { "id": "302000_0_H080", "serif": "성배란 손에 넣어야 할 자가 손에 넣는 것. \n일찍이 원탁의 기사 중에도──" }, { "id": "302000_0_H090", "serif": "어째서 세이버 클래스가 아니냐는 말입니까──\n이 성창도 저의 보구 중 하나입니다. \n별의 성창. 그 힘은 성검에도 뒤처지지 않습니다." }, { "id": "302000_0_H100", "serif": "저의 창에는 열세 개의 구속이 걸려 있습니다. \n너무나도 강대한 힘이기에 걸려있는 것입니다. \n모든 구속을 해방했을 때 롱고미니아드는 진정한 힘을 발휘하겠지요." }, { "id": "302000_0_H110", "serif": "역시 투구를 벗고 있는 편이 좋군요.\n당신과 이렇게 마주할 때 그 투구가 다소 방해됩니다.\n사자 모양인 것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 { "id": "302000_0_H120", "serif": "마스터. 아까부터 왜…… \n아아, 제 모습 말입니까. 눈을 둘 데가 없다? 어째서입니까?" }, { "id": "302000_0_H130", "serif": "이제 성창은 해방되었습니다. 앞으로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n…… 가슴도 해방되었다? 마스터,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 { "id": "302000_0_H140", "serif": "당신이 소환한 영령 중에 다른 ‘저’도 존재하는군요. \n네. 어느 서번트도 저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동일인물인가 하면……\n조금 표현이 어렵습니다." }, { "id": "302000_0_H150", "serif": "성창이 있고, 그리고 원탁의 기사가 있다. \n…… 반가운 기분입니다. 정말 그립고, 그리고……" }, { "id": "302000_0_H910", "serif": "역시 투구를 벗고 있는 편이 좋군요.\n당신과 이렇게 마주할 때 그 투구가 다소 방해됩니다.\n사자 모양인 것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 { "id": "302000_0_H920", "serif": "역시 투구를 벗고 있는 편이 좋군요.\n당신과 이렇게 마주할 때 그 투구가 다소 방해됩니다.\n사자 모양인 것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 { "id": "302000_0_H930", "serif": "마스터. 아까부터 왜…… \n아아, 제 모습 말입니까. 눈을 둘 데가 없다? 어째서입니까?" }, { "id": "302000_0_H940", "serif": "이제 성창은 해방되었습니다. 앞으로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n…… 가슴도 해방되었다? 마스터,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 { "id": "302000_0_S010", "serif": "응하겠다. 나는 당신의 서번트, 랜서. \n땅끝의 창으로 당신의 힘이 될 자입니다." }, { "id": "302400_0_B010", "serif": "콩, 콩!" }, { "id": "302400_0_B020", "serif": "가겠습니다~♡" }, { "id": "302400_0_B030", "serif": "아방튀르!" }, { "id": "302400_0_B040", "serif": "한 분, 잘 먹겠습니다♡" }, { "id": "302400_0_B050", "serif": "변명은 듣지 않겠습니다♡\n바람, 변덕, 데이트에 지각……\n여우는 다 꿰뚫어봅니다!\n자, 받으시죠. 일제산, 총애일신! \n보고 계셨나요, 마스터♡" }, { "id": "302400_0_B080", "serif": "그야말로 썸머! 베케이션!" }, { "id": "302400_0_B090", "serif": "오일 좀 발라주시겠어요?" }, { "id": "302400_0_B100", "serif": "여름의 마물이 눈을 떴습니다!" }, { "id": "302400_0_B110", "serif": "싫어요~, 타마모 피부가 타버리잖아요~♡" }, { "id": "302400_0_B120", "serif": "뇌쇄, 해 버렸나요?" }, { "id": "302400_0_B130", "serif": "그러면, 수영하러 가죠, 마스터♡" }, { "id": "302400_0_B140", "serif": "와오!" }, { "id": "302400_0_B150", "serif": "선샤───인!" }, { "id": "302400_0_B160", "serif": "이 매력을…… 모르다니……" }, { "id": "302400_0_B170", "serif": "우웅, 타마모짱, 펜트하우스로 돌아가겠습니다!" }, { "id": "302400_0_B180", "serif": "아이아이써~♪" }, { "id": "302400_0_B190", "serif": "가슴골, 보였나요?" }, { "id": "302400_0_B200", "serif": "우아하게 끝내고말고요♪" }, { "id": "302400_0_B210", "serif": "그럼 여러분, 손을 빌리겠습니다♡" }, { "id": "302400_0_B220", "serif": "심판의 시간이다!" }, { "id": "302400_0_G010", "serif": "감사합니다♡ 피부도, 털도 반짝반짝하거든요?" }, { "id": "302400_0_G020", "serif": "미콩~ 영기 상승! 의상 교체는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 }, { "id": "302400_0_G030", "serif": "물놀이에 너무 열중했네요……♡ 정말, 난폭하다니까……" }, { "id": "302400_0_G040", "serif": "이것이 타마모의! 비장의 수영복입니다! 귀여움보다 우아함을 \n추구해 봤습니다만, 어떠신지요? 다시금 반했나요?" }, { "id": "302400_0_G050", "serif": "해변에 드링크라는 말은 바로 허니 트랩이고…… \n그 의미는 바로 단 과자보다도 달달한 타마모짱! 입니다!\n자요, 마스터. 아앙~♡. 스페셜 파르페의 다음에는 \n더 달콤~한 한때로 가볼까요?" }, { "id": "302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마스터♡. \n모처럼의 여름 분위기니까 무인도에서 하루 느긋하게 보내실래요?" }, { "id": "302400_0_H020", "serif": "으음, 어드벤처의 예감! 서두르죠, 마스터, \n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일찍부터 줄을 서야 하니까요!" }, { "id": "302400_0_H030", "serif": "슬슬 나가시나요? 그렇다면 저도 샌들을 신어야죠♪" }, { "id": "302400_0_H040", "serif": "으음~, 베케이션 중이라서 평소의 주종 관계는 휴식입니다☆ \n잔~뜩 어리광 받아주세요, 마스터♡" }, { "id": "302400_0_H050", "serif": "마스터라도 오늘만큼은 대등하게♡\n한 사람의 여자로서 에스코트해 주시겠습니까?" }, { "id": "302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건 물론 여름의 로맨스입니다! 추억을 잔뜩 만들죠, 마스터!" }, { "id": "302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게는 몰라도 랍스터 같은 건 먹고 싶지 않네요. \n또 선물가게의 호객꾼에게는 조심하시고요." }, { "id": "302400_0_H080", "serif": "바다까지 와서 성배라니! 뭐, 이렇게 근사한 상황을 제공해 준다면, \n하나 정도는 슬쩍하고 싶네요……" }, { "id": "302400_0_H090", "serif": "파란 하늘! 하얀 구름! 그리고 매력 발군의 바・로・저! \n어떤가요, 이 튜브와 파라솔! 이날을 위해 준비한 것입니다!\n아, 별로 들뜬 건 아닙니다. 들뜨지 않았다마다요. \n이번의 저는 여유로운 성인 여성으로서 보낼 거니까요♡" }, { "id": "302400_0_H100", "serif": "양산 아래에서 나른하게 수평선을 바라보는 미녀…… 아아…… \n이것이 바로 앙뉘…… 이게 꿈에서까지 봤던 선셋 썸머 비치…… \n이제 미련은…… 아니, 나한텐 많이 있어." }, { "id": "302400_0_H110", "serif": "좋아, 마네킹처럼 있는 것도 질렸습니다! 이쯤에서 비스트 모드 해금!\n타마모짱, 풀 스로틀, 욕망에 맡긴 채 내달린다! 마스터, 놀러 가지요! \n히트하고 아일랜드한 추억을 갖고 싶습니다!" }, { "id": "302400_0_H120", "serif": "즐~거~워~~~요!\n여름의 해변은 반짝반짝해서 최고로 즐겁네요, 마스터! \n스쿠버 다이빙 다음에는 번지점프하고, 바비큐를 하고, \n마지막으로 패러글라이딩 어때요?" }, { "id": "302400_0_H130", "serif": "……아아…… 여름도 끝나버리네요……\n이것도 저것도 욕심나는 것뿐이지만 부족한 정도가 딱 좋은 거겠죠. \n제 고집에 어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 이 추억은 계속, \n영원히 타마모짱의 앨범에 기록해 두겠습니다…… \n잊어버리기라도 하면 무서운 일이 날 걸☆" }, { "id": "302400_0_H140", "serif": "이런…… 빅뱅 바디……! \n단순한 해적이라고 깔보고 있었는데, \n앤 씨도 참 엄청난 것을 가지고 계시네요……" }, { "id": "302400_0_H150", "serif": "키요히메 씨가 나기나타를 들었다……! \n원래부터 중화풍이기는 했지만, 이제는 완벽히 중국 삼매경, \n배달요리 같은 취향이네요…… 앗, 나기나타라면, 제 파라솔과 \n겹치지 않나요?!" }, { "id": "302400_0_H160", "serif": "맨손으로 싸우는 긴 흑발의 성직자…… 으으, 머리가……! \n뭐, 하지만 정말 마르타 씨답다 싶네요. \n타라스크 씨는 열심히 살아주세요☆" }, { "id": "302400_0_H170", "serif": "저도 태양의 분령이고요? 반짝반짝 빛나는 일에는 정평이 나 있지만요?\n마리 씨의 보구는 이제 그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지 않아요?" }, { "id": "302400_0_M010", "serif": "미콩~! 괜찮은가요, 이렇게 후한 대접!" }, { "id": "302400_0_M020", "serif": "감사합니다! \n답례로…… 털 만지실래요?" }, { "id": "302400_0_M030", "serif": "왔다, 왔다, 왔다~! \n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마스터♪" }, { "id": "302400_0_M040", "serif": "상류층인 것도 정도가 있지!" }, { "id": "302400_0_M050", "serif": "여름의 지배권…… GET이다☆" }, { "id": "302400_0_M060", "serif": "THE 우뚝 솟아라! 우리의 욕망!" }, { "id": "302400_0_S010", "serif": "빰빠라빰~! \n해변이라는 말을 듣고 등장. 누가 불렀는가, 허니문!\n서번트 랜서, 타마모노마에. 마구마구 공격할 기세로 왔습니다♡\n한여름의 모험, 해버릴까요?" }, { "id": "302500_0_B010", "serif": "여름의 사랑!" }, { "id": "302500_0_B020", "serif": "여름의 사랑!" }, { "id": "302500_0_B030", "serif": "스토킹!" }, { "id": "302500_0_B040", "serif": "그럼 무너뜨리겠습니다! 연! 애! 추! 적!" }, { "id": "302500_0_B050", "serif": "아아, 마스터! 지켜봐주세요! 에잇! 도성사종 백팔식 화룡치! 일발!" }, { "id": "302500_0_B080", "serif": "부끄럽습니다……" }, { "id": "302500_0_B090", "serif": "정열의 여름!" }, { "id": "302500_0_B100", "serif": "나기나타는 소녀의 소양…… 청룡언월도 같은 것도 좋겠지요." }, { "id": "302500_0_B110", "serif": "부족한 몸입니다만, 집을 안에서 지키는 존재…… \n말하자면 가족으로서 상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id": "302500_0_B120", "serif": "대승리입니다! 자, 마스터. 마음껏 칭찬해 주셔도 되는데요?" }, { "id": "302500_0_B130", "serif": "마스터, 저의 활약을 봐 주셨습니까? 봐 주셨지요? 예, 예, 예?" }, { "id": "302500_0_B140", "serif": "피부가!" }, { "id": "302500_0_B150", "serif": "꺄아아아아!" }, { "id": "302500_0_B160", "serif": "마스터…… 저녁식사…… 준비를……" }, { "id": "302500_0_B170", "serif": "아아…… 부디 무사히……" }, { "id": "302500_0_B180", "serif": "사랑" }, { "id": "302500_0_B190", "serif": "하고" }, { "id": "302500_0_B200", "serif": "있습니다!" }, { "id": "302500_0_B210", "serif": "자, 자, 번뇌를 싹 불태워버릴 시간이랍니다." }, { "id": "302500_0_G010", "serif": "키요히메짱, 대승리! 라고도 해보고……" }, { "id": "302500_0_G020", "serif": "탈피! ……아뇨, 아닙니다. 아니거든요?" }, { "id": "302500_0_G030", "serif": "다소 부끄러우니까 너무 보지 말아주세요……" }, { "id": "302500_0_G040", "serif": "이, 이건 조금…… 너무 대담했습니까……? \n하다못해 위에 뭔가…… 예, 조금 비쳐요? 어머!" }, { "id": "302500_0_G050", "serif": "후후후. 당신, 다른 분들의 수영복에 눈을 빼앗기는 것도 좋습니다만, \n물론 제가 제일이지요? 거짓말은 물론 금지입니다." }, { "id": "302500_0_H010", "serif": "생일이로군요. 서방님. 저기…… \n이럴 때에 역시 선물은 제가 제일일까요……" }, { "id": "302500_0_H020", "serif": "아무래도 이벤트 개최중인 모양이로군요. 다녀오시겠습니까, 서방님?" }, { "id": "302500_0_H030", "serif": "어머, 퀘스트에? 그럼 액막이로 부싯돌을. 찰칵찰칵, 다녀오세요!" }, { "id": "302500_0_H040", "serif": "저, 키요히메는 당신의 서번트이며, 종이며, 아내이며, 가까운 이이며, \n가족이며…… 연인입니다. 그렇지요?" }, { "id": "302500_0_H050", "serif": "당신의 말씀이라면 거짓말 이외라면 전부 믿고 있습니다!" }, { "id": "302500_0_H060", "serif": "종을 울리는 건 의외로 좋아한답니다. 대앵, 대앵! 우후후." }, { "id": "302500_0_H070", "serif": "정직은 미덕일 터입니다만, 어째서인지 당신에게 정직한 마음으로 \n어프로치하는 분을 보면 울컥합니다……" }, { "id": "302500_0_H080", "serif": "거짓말을 하지 않는 세계에, 그렇군요…… 당신이 저만을 바라봐주는, \n소환해주는 세계…… 아뇨,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어긋난 소원이네요." }, { "id": "302500_0_H090", "serif": "예, 예, 키요히메는 여기에 있답니다." }, { "id": "302500_0_H100", "serif": "마스터도 수영복으로 갈아입어보면 어떨까요? \n썬오일을 발라드릴 테니까요." }, { "id": "302500_0_H110", "serif": "저기…… 피부를 직접 만져주시니 아무래도 부끄럽습니다." }, { "id": "302500_0_H120", "serif": "단둘이네요…… 이대로 가면 저는…… 참을 수가……" }, { "id": "302500_0_H130", "serif": "저기…… 여, 연인처럼 손을 잡아보고 싶습니다만…… 아아…… \n행복합니다……! 손을 잡은 이상, 이건 이미 부부라고 해도 좋겠지요!" }, { "id": "302500_0_H140", "serif": "제가 있군요. 이것으로 당신을 두 배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 \n마음 고생도 두 배? 사실이니까 받아칠 수가 없군요…… 훌쩍." }, { "id": "302500_0_H150", "serif": "어머, 타마모 씨…… 뭐, 뭔가요, 그 파렴치한 모습은?! \n마스터는 보면 안 됩니다!" }, { "id": "302500_0_H160", "serif": "당신은 댄서인…… 어, 그거 수영복이 아니었습니까?! \n평소부터 계속 그것이었습니까?!" }, { "id": "302500_0_M010", "serif": "멋집니다, 당신!" }, { "id": "302500_0_M020", "serif": "훌륭합니다, 당신!" }, { "id": "302500_0_M030", "serif": "최고입니다, 당신!" }, { "id": "302500_0_M040", "serif": "자, 당신과의 사랑의 보금자리입니다!\n예, 아니라고요?" }, { "id": "302500_0_M050", "serif": "과연, 과연……\n즉 사랑의 보금자리…… 아니에요?" }, { "id": "302500_0_M060", "serif": "괜찮습니다. 설령 어떤 곳이라도 저와 당신이라면 \n사랑의 보금자리로 극적 리폼입니다!" }, { "id": "302500_0_S010", "serif": "우후후후후.\n마스터, 당신의 키요히메랍니다!\n피부를 사람들 눈에 내보이는 것은 다소 부끄럽습니다만……\n마스터에게만큼은 특별이랍니다?" }, { "id": "302600_0_B010", "serif": "에이잇!" }, { "id": "302600_0_B020", "serif": "토야앗!" }, { "id": "302600_0_B030", "serif": "메리~, 어택~~~!" }, { "id": "302600_0_B040", "serif": "설교의 시간입니다!\n트윈 암 리틀 크런치!" }, { "id": "302600_0_B050", "serif": "성스러운 밤, 멋지고 무적인 기적의 순간!\n라 그라스피유 노엘!\n샹샹샹, 샹샹샹~♪" }, { "id": "302600_0_B080", "serif": "산타로서!" }, { "id": "302600_0_B090", "serif": "순록 씨, 부탁하겠습니다!" }, { "id": "302600_0_B100", "serif": "산타를 방해하다니 무슨 짓입니까!" }, { "id": "302600_0_B110", "serif": "케이크가 뭉개지면 어쩔 겁니까!" }, { "id": "302600_0_B120", "serif": "끝났습니다. 자, 선물을 나눠주죠!" }, { "id": "302600_0_B130", "serif": "산타에게 위해를 가하다니…… 설교입니다!" }, { "id": "302600_0_B140", "serif": "아얏!" }, { "id": "302600_0_B150", "serif": "아픕니다뜨겁습니다춥습니다!" }, { "id": "302600_0_B160", "serif": "아, 아직 선물을 다 못 줬는데!" }, { "id": "302600_0_B170", "serif": "조, 졸리기 시작했습니다…… 쿠울." }, { "id": "302600_0_B180", "serif": "과연." }, { "id": "302600_0_B190", "serif": "논리적입니다!" }, { "id": "302600_0_B200", "serif": "로지컬합니다!" }, { "id": "302600_0_B210", "serif": "진정한 산타의 길, 보여주겠습니다!" }, { "id": "302600_0_C010", "serif": "돌려도 돌려도 부족한 것이 선물이에요.\n많이 많이 뽑아주세요. 순록씨!" }, { "id": "302600_0_C020", "serif": "네로 축제 때 많이 뽑았으니까 이제 됐다구요?\n그런 말씀 하시면 저 울 거에요!" }, { "id": "302600_0_C030", "serif": "좋아요~ 그럼 돌려볼까요! \n빙글빙글빙글빙글~!" }, { "id": "302600_0_C040", "serif": "기대되죠? 기대되지 않나요? 순록 씨!" }, { "id": "302600_0_C050", "serif":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입니다!\n앗, 죄송해요. 이런 타이밍에 이름을 말해두면 기억해주시지 않을까 해서!" }, { "id": "302600_0_C060", "serif": "드디어 마지막 당첨 상품이네요! 뭐가 나올지 두근두근해요!" }, { "id": "302600_0_C110", "serif": "이런게 나왔는데요~! 어떤가요? 어떤가요?" }, { "id": "302600_0_C120", "serif": "짜자~안! 자 여기! 선물이에요!" }, { "id": "302600_0_C130", "serif": "당첨인가요? 꽝인가요? 그래도 상자째로 가져갈 거면 상관없겠죠!" }, { "id": "302600_0_C140", "serif": "수고하셨습니산타! 아, 크리스마스 한정 인사입니다." }, { "id": "302600_0_C150", "serif": "당첨상품이 나왔어요! 정말 축하드려요." }, { "id": "302600_0_C160", "serif": "이게 마지막 남은 1개에요 순록 씨.\n수고하셨어요. 많이 칭찬해 드릴게요!" }, { "id": "302600_0_G010", "serif": "열심히 해요!" }, { "id": "302600_0_G020", "serif": "예, 갈아입을 옷은 없습니다. 단벌입니다!" }, { "id": "302600_0_G030", "serif": "산타는 영원합니다. 그러니까 모습이 변하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 { "id": "302600_0_G040", "serif": "저기…… 갈아입지 않더라도, 이 옷이 마음에 들어서……\n그러니까, 산타 느낌으로요." }, { "id": "302600_0_G050", "serif": "순록 씨…… 저는 아직 미숙한 산타입니다. \n하지만 순록 씨가 그런 제게 사랑을 많이 주었습니다. \n그러니까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n언젠가 스승님, 산타 아일랜드 아마쿠사 가면 씨를 뛰어넘을 때까지!" }, { "id": "302600_0_H010", "serif": "마스터의 생일인가요. 산타로서는 12월 24일 다음으로 중요하네요." }, { "id": "302600_0_H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인 모양입니다. \n산타로서는 크리스마스 이외에 흥미는 없으니까, 혼자 가주세요! \n……안절부절, 안절부절." }, { "id": "302600_0_H030", "serif": "순록 씨, 게으름은 적당히 피우세요." }, { "id": "302600_0_H040", "serif": "제가 산타고 서번트, 당신이 마스터고 순록 씨. \n즉 논리적으로는 호각입니다!" }, { "id": "302600_0_H050", "serif": "예, 그러면 순록 씨. 똑바로 달려주세요!" }, { "id": "302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물론 산타 행위입니다. 산타, 산터, 산티스트!" }, { "id": "302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할로윈입니다! \n이벤트 상 나중에 생긴 주제에 뻔뻔하다고 생각합니다! \n펌프킨 푸딩이 맛있는 게 열받습니다!" }, { "id": "3026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n그럼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면 제가 바빠지니까 안 되겠네요. \n그럼 모든 서번트를 산타 모드로!" }, { "id": "302600_0_H090", "serif": "산타로서 마스터를 잘 관리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5시에 기상입니다!" }, { "id": "302600_0_H100", "serif": "아침 5시는 힘든가요? 너무 늦게 자는 것만 아니면 됩니다. \n논파입니다! 후후후, 논파했습니다!" }, { "id": "302600_0_H110", "serif": "음냐…… 우앗?! 아, 아뇨, 잔 거 아닙니다! \n산타는 늦게까지 안 자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 { "id": "302600_0_H120", "serif": "예? 제게 선물…… 인가요? \n아뇨! 산타에게 선물이라니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n저기, 하지만, 고맙…… 습니다……" }, { "id": "302600_0_H130", "serif": "에헤헤, 마스터도 어엿한 산타이자 순록입니다! \n이 잔느가 보증해주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거, \n꾸러미 안에 들어있던 어울리지 않을까 싶던 선물입니다……\n괜찮다면 받아주세요. 고맙습니다! 와아!" }, { "id": "302600_0_H140", "serif": "아, 잭이랑 너서리! 숙제를 잘 했나요? 어, 서번트에게 숙제는 없어요? \n있~습~니~다~! 성장한 저도 계약서에 이름을 똑바로 쓸 수 있도록 \n열심히 노력했으니까요! \n어, 성장한 저, 왜 그렇게 새빨간 얼굴로 화내는 건가요……?" }, { "id": "302600_0_H150", "serif": "아, 성장한 저도 있네요. 으음…… 안 됩니다. 완전 틀렸습니다. \n그 될 대로 되라는 태도로는 장래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n파멸로 직진입니다. 그런 걸 알 리가 없다고? \n저는 당신이니까 안~다~고~요~. 예, 논파." }, { "id": "302600_0_H160", "serif": "아, 본래의 저입니다! 청초, 다소곳함, 가련함……\n그야말로 저의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어, 그렇지 않아? \n녀석은 남의 눈을 태연히 찌르고 나중 일 생각하지 않고 \n무식하게 휘젓고 다닌다……? 아하하하, 에이, 그럴 리가!" }, { "id": "302600_0_H170", "serif": "아, 선대 산타입니다! 올해는 이미 선물을 다 돌렸으니까 괜찮아요! \n아이가 산타라니 말세? 저는 이렇게 보여도 성장한 저보다 정신적으로\n어른이니까 괜찮습니다!" }, { "id": "302600_0_H180", "serif": "산타는 아니지만 산타 스승님! 어, 여기서는 산타가 아니라고요? \n그렇군요! 시크릿 산타로군요! 알겠습니다, 비밀로 하겠습니다!" }, { "id": "302600_0_I01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 순록 씨. 괜찮습니다. \n산타가 소환된 이상, 메리크리입니다!" }, { "id": "302600_0_I020", "serif": "한 발 먼저 메리로군요, 순록 씨! \n자, 선물을 골라주세요. 어느 것이고 웃는 얼굴이 될 거예요!" }, { "id": "302600_0_I030", "serif": "더 교환할 건가요? 양말, 많이 모아요!" }, { "id": "302600_0_I040", "serif": "가게를 나서면 또 힘내서\n양말을 모으는 거예요. 열심히 합시다!" }, { "id": "302600_0_I050", "serif": "순록 씨에게도, 가득한 미소가 있기를.\n메리입니다!" }, { "id": "302600_0_I110", "serif": "크리스마스도 이제 끝입니다. 조금, 꽤, 많이, 정말 쓸쓸하지만……\n아, 아이템은 잊지 말고 교환해주세요!" }, { "id": "302600_0_I120", "serif": "내년도 잘 부탁합니다, 순록 씨! \n내내년도, 또 그 다음 해도, 계속, 계속이요!" }, { "id": "302600_0_N010", "serif": "후후, 고대하던 선물 타임이네요, 순록 씨!\n뭐가 나올지 기대되네요.\n후후후, 후후후!" }, { "id": "302600_0_N020", "serif":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는 선물을 연다……\n세상에서 이만큼 들뜨는 일이 달리 있을까요?\n아뇨, 없습니다!" }, { "id": "302600_0_N030", "serif": "순록 씨, 순록 씨!\n선물이에요, 선물!\n다음 건 제가 열어봐도 될까요?\n되겠지요? 예? 예?!" }, { "id": "302600_0_N040", "serif": "먼지가 쌓여서 산이 되듯이,\n선물이 쌓여서 에베레스트입니다!\n어? 뭔가 아니라고요?\n아닌가……?" }, { "id": "302600_0_N050", "serif": "순록 씨. 공지사항은 잘 읽어보았습니까?\n저처럼 착실하게 읽어두는 것도,\n중요하다고요! 저처럼!" }, { "id": "302600_0_N060", "serif": "크리스마스도 이제 슬슬 끝입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 건 아닙니다. \n선물을 확실히 받아두셔야 해요?" }, { "id": "302600_0_N070", "serif": "올해 크리스마스, 어땠습니까?\n많은 일이 있어서 고생이었지만, 내년도 잘 부탁합니다. \n제가 좋아하는 마스터!" }, { "id": "302600_0_S01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n마스터,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랜서 산타, \n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n예? 이름을 다시 말해보라고요? 이번에는 좀 빨리?\n어어…… 잔다르크얼터샨타랴랴……\n후갸아! 혀 깨물었어요……" }, { "id": "302600_0_S020", "serif": "잔느입니다!\n크리스마스까지는 조금 남았지만, 같이 힘내봐요!\n그런데, 이 썰매 어떻게 달리는지 아시나요?" }, { "id": "302700_0_B010", "serif": "하아앗!" }, { "id": "302700_0_B020", "serif": "음!" }, { "id": "302700_0_B030", "serif": "조용히……!" }, { "id": "302700_0_B040", "serif": "이걸로, 끝내겠습니다……!" }, { "id": "302700_0_B050", "serif": "그 손가락은 쇠, 그 머리칼은 우리, 그 속삭임은 달콤한 독───\n이것이 나───!\n커레스 오브 더 메두사!" }, { "id": "302700_0_B080", "serif": "……각오해 주세요." }, { "id": "302700_0_B090", "serif": "……다소 화가 났으니까요……" }, { "id": "302700_0_B100", "serif": "앞을 가로막겠다면 없애겠습니다." }, { "id": "302700_0_B110", "serif": "베는 보람은 있을 것 같습니다……" }, { "id": "302700_0_B120", "serif": "……처치했습니다.\n다들 한심합니다." }, { "id": "302700_0_B130", "serif": "전투 종료.\n……휴우." }, { "id": "302700_0_B140", "serif": "큭……!" }, { "id": "302700_0_B150", "serif": "꺄아악!!" }, { "id": "302700_0_B160", "serif": "패배…… 했습니다……\n언니……" }, { "id": "302700_0_B170", "serif": "전투, 계속…… 할 수 없습니다……" }, { "id": "302700_0_B180", "serif": "어쩔 수 없습니다." }, { "id": "302700_0_B190", "serif": "아프게인가요? 심하게인가요?" }, { "id": "302700_0_B200", "serif": "하겠습니다." }, { "id": "302700_0_B210", "serif": "편하게 죽여주지는 않을 테니까요." }, { "id": "302700_0_G010", "serif": "아……\n성장, 하고 있어……" }, { "id": "302700_0_G020", "serif": "경험의 축적.\n신체의 변화.\n그것이 성장이로군요." }, { "id": "302700_0_G030", "serif": "어라, 제……\n모습이 변해서……?" }, { "id": "302700_0_G040", "serif": "변화, 종료했습니다.\n저, 커지지 않았네요…… 어째서?" }, { "id": "302700_0_G050", "serif": "조금 안 것 같습니다.\n저는 본래의 저와는 다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 { "id": "302700_0_H010", "serif": "마스터의 생일이로군요.\n축하합니다." }, { "id": "302700_0_H020", "serif": "전투의 기운이 있습니다.\n새로운 싸움이로군요──" }, { "id": "302700_0_H030", "serif": "지시를 내려주세요, 마스터.\n저는 조금 지루해하고 있습니다." }, { "id": "302700_0_H040", "serif": "미숙한 저를 서번트로 삼아서,\n후회하지 않습니까, 마스터." }, { "id": "302700_0_H050", "serif": "누군가를 모신다는 것은\n이런 감각이로군요. 신기합니다." }, { "id": "302700_0_H060", "serif": "물가는 좋습니다.\n헤엄치는 걸 좋아합니다.\n마스터는 헤엄칠 줄 압니까?" }, { "id": "302700_0_H070", "serif": "바다에서 헤엄치면……\n물풀이 다리에 걸립니다. 그건 싫습니다. \n미역은 특히나 좋아할 수 없습니다." }, { "id": "302700_0_H080", "serif": "성배──\n소원을 이루는 원망기, 입니까.\n그렇다면 저는 언니들과의 나날이 계속되기를 빌겠습니다." }, { "id": "302700_0_H090", "serif": "랜서 클래스라서 은밀활동은 별로입니다……\n무기가 너무 커서일까요.\n뱀처럼 소리도 없이 걷는다?\n그건…… 예, 조용히 걷는 것은 잘하니까요." }, { "id": "302700_0_H100", "serif": "저는 분명히 메두사입니다만,\n아테나의 저주에 걸리기 훨씬 전의 모습으로 현계했습니다. \n몸도 성장 전. 이건 분명 특수한 사례네요." }, { "id": "302700_0_H110", "serif": "……성장 전의 모습인 것은 정말 기쁩니다.\n제가 이 모습…… 언니들과 비슷한 모습으로 \n있을 수 있던 시간은 별로 길지 않았으니까요." }, { "id": "302700_0_H120", "serif": "폐가 되지…… 않습니까?\n저는「어린」모습으로 현계했습니다. \n거기에 맞추어 능력도 매우 열화되었을 것입니다. \n……괴물에 가까워질수록 저는 강력한 존재가 되니까요……" }, { "id": "302700_0_H130", "serif": "……고맙습니다, 마스터.\n이 모습의 저를 이대로 있게 해주어서.\n당신이 허락하는 한 저는 힘이 되겠습니다." }, { "id": "302700_0_H140", "serif": "언니들과 있을 수 있는 것, 기쁩니다.\n고마워요, 마스터.\n저, 지금…… 정말 행복합니다." }, { "id": "302700_0_H150", "serif": "신기한 기분입니다.\n미래의 제가 있네요…… 저와 같은, \n하지만 저와는 다른 존재…… 진정한, 저……" }, { "id": "302700_0_S010", "serif": "랜서 클래스로 현계했습니다.\n진명, 메두사. 잘 부탁합니다." }, { "id": "302800_0_B010", "serif": "냐아!" }, { "id": "302800_0_B020", "serif": "죽어라냐아!" }, { "id": "302800_0_B030", "serif": "좋았어!" }, { "id": "302800_0_B040", "serif": "멍청아, 위에서 공격이다!" }, { "id": "302800_0_B050", "serif": "이제 나는 스스로가 스스로를 모르겠어……\n필살! 그레이트 데스 크로!" }, { "id": "302800_0_B060", "serif": "여기는 나의 숲! 간다냐아──슈퍼 살금살금 타임!" }, { "id": "302800_0_B080", "serif": "더 이상 서로 이해할 수 없다." }, { "id": "302800_0_B090", "serif": "더 이상 서로 소통할 수 없다." }, { "id": "302800_0_B100", "serif": "고양이에게 제물을 바쳐라. 고양이와 화해해라." }, { "id": "302800_0_B110", "serif": "조심해, 날뛴다……?" }, { "id": "302800_0_B120", "serif": "재규어는 뭐든지 알고 있다……" }, { "id": "302800_0_B130", "serif": "자, 간을 빼고 보존하기로 할까냐……" }, { "id": "302800_0_B140", "serif": "냐앗?!" }, { "id": "302800_0_B150", "serif": "아프잖아?!" }, { "id": "302800_0_B160", "serif": "당~했~다~냐~……" }, { "id": "302800_0_B170", "serif": "아. 이거 글른 거네……" }, { "id": "302800_0_B180", "serif": "흠흠." }, { "id": "302800_0_B190", "serif": "진짜냐!" }, { "id": "302800_0_B200", "serif": "알았다냐." }, { "id": "302800_0_B210", "serif": "호호오, 해치우는 거입니까냐?" }, { "id": "302800_0_B220", "serif": "피가 끓고 마음이 들뜨는! 댄스댄스!" }, { "id": "302800_0_G010", "serif": "제물도 없는데 진짜로?!" }, { "id": "302800_0_G020", "serif": "어, 더 강해져도 되냐?!" }, { "id": "302800_0_G030", "serif": "솔직히 말해서 별로 변하지 않았다고? 입 다물어!" }, { "id": "302800_0_G040", "serif": "드디어 보여주는구냐아, 이 진정한 모습을……! 휴우, 섹시~!" }, { "id": "302800_0_G050", "serif": "훗…… 오늘 밤은 왠지 피냄새가 귀에 닿는군……\n남미의 바람은 항상 이렇지……\n그건 그렇고, 어때, 꼬맹이? 나한테 안길래?" }, { "id": "302800_0_H010", "serif": "어, 생일이냐아?! 축하한다! 오늘은 고기 파티로 가자냐!" }, { "id": "302800_0_H020", "serif": "킁킁…… 이건…… 축제의 기운이다냐!" }, { "id": "302800_0_H030", "serif": "지루하다냐. 어디 가자냐! \n……하지만 그 뒤로 젊은 마스터의 모습을 본 자는 없었다……" }, { "id": "302800_0_H040", "serif": "내가 서번트가 되었으니, 큰 배를 탄 것처럼 마음 푹 놔라. \n다만 배는 항상 좌초한다." }, { "id": "302800_0_H050", "serif": "무슨 명령을 해도 된다냐. 적 사이로 돌격해서 날뛰라든가. \n그리고…… 적 사이로 돌격해서 날뛰라든가." }, { "id": "302800_0_H060", "serif": "재규어맨이 좋아하는 것. 그것은 하루 세 끼의 맛있는 밥.\n넉넉한 수면.\n음, 그 두 개가 있으면 대충 행복합니다!" }, { "id": "302800_0_H070", "serif": "재규어맨의 약점. 그것은 같은 고양이과라도 라이온은 조금……\n읏, 만화에서나 나오는 고깃덩이를 든 이상한 생물의 환영이……" }, { "id": "302800_0_H080", "serif": "성배……? 음. 솔직히 말해서 잘 몰라. \n남미라면 성체배령이 기본이랄까……" }, { "id": "302800_0_H090", "serif": "나는 긍지 높은 재규어의 전사다냐!\n간단히 만지면 곤란해냐." }, { "id": "302800_0_H100", "serif": "제법 열심히 하는구냐, 마스터!\n상으로 재규어 스탬프를 꾸욱, 냐!" }, { "id": "302800_0_H110", "serif": "스탬프가 모였으니까……\n저기, 꼭 하고 싶다면 머리를 쓰다듬어도 되는데냐……?" }, { "id": "302800_0_H120", "serif": "뉴후후, 그래, 그래, 그렇게……\n더 쓰다듬어라, 냐아냐아…… 쿠울, 쿠울…… 음냐……" }, { "id": "302800_0_H130", "serif": "마스터는 이제 친구! 재규어 메이츠이고 테스카틀리포카 메이츠! \n뭐라고 할까, 놀랄 만큼 편안하다냐!\n그러니까…… 어어, 그러니까…… 제물은 필요없으니까, \n계속 같이, 있어도 될까……?" }, { "id": "302800_0_H140", "serif": "저 가무잡잡한 아처 군의 비뚤어진 느낌. \n예전에는 저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냐아. 왠지 책임이 느껴져." }, { "id": "302800_0_S010", "serif": "재규어의 전사, 여기에 등장!\n타이거가 아니니까 그 점은 잘 부탁!\n거기 너, 눈을 피하지 마! 써보면 생각보다 세다고!" }, { "id": "302900_0_B010", "serif": "에잇!" }, { "id": "302900_0_B020", "serif": "하압!" }, { "id": "302900_0_B030", "serif": "자!" }, { "id": "302900_0_B040", "serif": "놓치지 않겠습니다.\n───어떻습니까!" }, { "id": "302900_0_B050", "serif": "우두천왕, 동방신, 제석천의 금강저.\n다시 말해 성선골로 만들어신 신의 창.\n지금이야말로 나타나서 모든 적을 격멸한다───\n───석제환인 금강저!" }, { "id": "302900_0_B080", "serif": "이 위원장, 두고 보지 않겠습니다!" }, { "id": "302900_0_B090", "serif": "용서하지 않을 테니까요……" }, { "id": "302900_0_B100", "serif": "아시겠습니까, 잘 들으세요.\n풍기문란은 안 됩니다!" }, { "id": "302900_0_B110", "serif": "그림자 풍기위원장의 힘……\n보여드리지요." }, { "id": "302900_0_B120", "serif": "……숙청, 완료." }, { "id": "302900_0_B130", "serif": "휴식은 필요한 것이지만,\n도를 넘으면 독이 됩니다. 아시겠나요." }, { "id": "302900_0_B140", "serif": "아앗!" }, { "id": "302900_0_B150", "serif": "옷차림이 흐트러졌습니다……!" }, { "id": "302900_0_B160", "serif": "……안타, 깝습니다……" }, { "id": "302900_0_B170", "serif": "……이대로는, 칼데아의 풍기가……" }, { "id": "302900_0_B180", "serif": "예, 알겠습니다." }, { "id": "302900_0_B190", "serif": "풍기를 위한 것이로군요?" }, { "id": "302900_0_B200", "serif": "그럼 그렇게." }, { "id": "302900_0_B210", "serif": "그럼 보여드리지요!" }, { "id": "302900_0_B410", "serif": "라이코, 가겠습니다!" }, { "id": "302900_0_B440", "serif": "풍기를 어지럽히는 자는!\n숙청입니다!" }, { "id": "302900_0_B480", "serif": "어머나, 왜 그러시나요?" }, { "id": "302900_0_G010", "serif": "풍기위원은 힘. 힘이야말로 풍기위원.\n아시겠지요?" }, { "id": "302900_0_G020", "serif": "아아……\n저는 빛의 풍기위원장에 가까워지는 모양입니다.\n멋진 일이네요." }, { "id": "302900_0_G030", "serif": "칼데아의 풍기를 지키는 그림자 풍기위원장입니다.\n그릇된 행위는 결코 간과하지 않겠습니다!" }, { "id": "302900_0_G040", "serif": "아아, 후련해졌습니다.\n멋진 개방감…… 가슴이 가벼워지는 듯합니다.\n마음껏 등을 펴고 햇살을 쬐고 싶은 기분입니다.\n마스터?\n왜 그러시나요, 마스터?\n……눈 둘 곳이 끝내 없어졌다?\n후후.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군요.\n평소처럼 저를 보시면 되는데요?\n자, 사양 마시고." }, { "id": "302900_0_G050", "serif": "아아……\n이 얼마나 온화하고 깨끗하고 개방적인 기분일까요……\n가끔은 이렇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n예, 어디까지나 ‘가끔은’ 입니다. \n늘 그래서는 풍기가 흐트러지니까 안 됩니다.\n……예? 예, 으음, 그렇지요.\n드러내고 하니까 풍기가 흐트러지는 겁니다.\n조용히, 몰래. 그렇게 하신다면…… 저도 군소리 하지 않습니다.\n이를테면 지금처럼……\n후후. 후후후후───" }, { "id": "3029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n깨끗하고 올바른 마스터의 견본으로 앞으로도 훌륭히, \n부끄러움 없는 나날을 보내주세요." }, { "id": "302900_0_H020", "serif": "뭡니까, 또 “이벤트”라는 것입니까!\n여름이든 아니든, 풀어져서 좋을 것 없습니다.\n마스터, 저와 함께 풍기를 지키러 가지요!" }, { "id": "302900_0_H030", "serif": "순찰 시간으로 압니다.\n놀아 버릇하면 좋지 않습니다, 마스터." }, { "id": "302900_0_H040", "serif": "저는 그림자 풍기위원장입니다.\n그러니까 마스터는, 그렇군요……\n그림자 풍기부위원장이면 어떨까요?\n예, 아주 명예로운 일이 아닐까요!" }, { "id": "302900_0_H050", "serif": "그림자 풍기위원에 서열 같은 것이 있어선 안 되는 법.\n그러니까 서로 마음에 걸리는 게 있거든 서슴없이 말하도록 하지요.\n……예?\n바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후후후, 뭘까요.\n눈을 돌리지 말고 말씀해주세요." }, { "id": "302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풍기가 지켜져서 칼데아가 평온한 것입니다." }, { "id": "302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당연히 풍기의 흐트러짐입니다. 파렴치는 안 됩니다.\n금지, 금지, 금지사항입니다!" }, { "id": "302900_0_H080", "serif": "성배 말입니까?\n으음, 성배는 따지자면 풍기와 관계가 없는 것 같은데……\n아, 하지만 인간의 욕망이란 때로는 파렴치해질 수 있는 것.\n그러니까 금지입니다!" }, { "id": "302900_0_H090", "serif": "마스터도 함께 풍기를 지켜주시는 거로군요.\n참으로 기쁜 일입니다.\n앞으로도 열심히 하지요!" }, { "id": "302900_0_H100", "serif": "풍기의 흐트러짐이 순조롭게 바로잡히고 있다고 느낍니다.\n이것도 마스터가 힘을 빌려주신 덕분이 틀림없습니다.\n후후, 든든할 따름입니다." }, { "id": "302900_0_H110", "serif":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n덕분에 칼데아에 그림자 풍기위원이 있다고,\n서서히 알려진 것이 아닐까요?\n하지만 아직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n손에 손을 잡고 풍기를 바로잡으러 가지요." }, { "id": "302900_0_H120", "serif": "풍기의 흐트러짐은 어쩌면……\n인간이 인간으로 있는 한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일지도 모릅니다.\n누구든 때로는 마음을 풀어놓고 싶겠지요.\n저도 때로는……\n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n저는 그림자 풍기위원장이니까, 약한 소리는." }, { "id": "302900_0_H130", "serif": "……지금만큼은 솔직히 말하겠어요.\n물론 풍기의 흐트러짐은 안 됩니다.\n파렴치도 안 되고, 여름이라고 해서, \n‘이벤트’라고 해서 과도하게 개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n하지만……\n가끔은 눈을 감아줘도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n저 자신도…… 이렇게 개방적이 되고 싶을 따름입니다.\n실은, 실은 세일러복 밑에 처음부터 수영복을 입고 있었습니다!\n…………예? 알고 있었다? 처음부터?\n아니…… 그럼 마스터, 이런 저라도…… \n그림자 풍기위원장으로 인정해주시는 거로군요……?\n아아, 어쩜 이런 일이……" }, { "id": "302900_0_H140", "serif": "찾았다! 찾았습니다!\n풍기의 흐트러짐…… 그 근원이라고도 할 만한 저 오니!\n보세요, 마스터. 존재 그 자체가 풍기를 흐트러뜨립니다, 저 벌레는……\n아뇨, 보지 마세요. 봐선 안 됩니다, 눈이 더러워집니다!\n으으음, 금지, 금지, 존재 자체가 금지사항입니다!" }, { "id": "302900_0_H150", "serif": "지금의 어머니는 그림자 풍기위원장입니다. \n평소처럼 어머니로 대하는 횟수는 줄어들지만…… 킨토키?\n왜 고개를 숙이고 있나요? 고개를 똑바로 드세요.\n에잇.\n…………킨토키, 킨토키?\n그 안색은…… 아하, 감기네요. 또 알몸으로 잤군요! 안 됩니다, 킨토키!" }, { "id": "302900_0_H160", "serif": "오니 따윈 흐트러진 풍기의 화신 같은 존재.\n얼른 청소하도록 하죠." }, { "id": "302900_0_H170", "serif": "예? 법사님의 복장은 어떠냐고요?\n물론 아주 모범적인 복장이지요.\n그렇게 덕이 높은 가사를 걸치고 계십니다. \n가령 그 밑이 비키니 수영복이라고 해도 문제가 있나요?\n……이벤트 때랑은 말이 다르다? 무슨 문제라도?" }, { "id": "302900_0_H180", "serif": "으음……\n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이는 것은 왜일까요.\n아무래도 근질근질하달까…… 누군가의 시선일까요.\n아, 혹시나 함께 풍기를 지키고 싶은 분이 \n부끄러워서 나오지 못 하는 것인가요!" }, { "id": "302900_0_H190", "serif": "예…… 뭔가요, 기사 분.\n눈 둘 곳이 없다?\n나이 어린 분들에게는 자극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다?\n하아, 그게 대체 누구 이야기신지…… 예? 뭐라고요?\n후후, 고지식한 분이로군요. \n당신도 그림자 풍기위원에 알맞은 인재일지도 모릅니다." }, { "id": "302900_0_H200", "serif": "그, 그, 그렇게 파렴치한……!\n안 됩니다, 안 됩니다.\n아시겠습니까, 더, 더 조신함을 가져야만 합니다!\n금지, 금지, 금지사항입니다!" }, { "id": "302900_0_H210", "serif": "……그림자 풍기위원장인 저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n그러니까 말하겠습니다. 말하고 말겠습니다.\n킨토키! 계속, 계속 저는 가슴에 숨기고 있었습니다!\n당신은……\n다, 당신은 그렇게 앞머리를 올렸는데, 혹시 불량해진 것 아닌가요?\n앗, 잠깐, 킨토키! 놓치지 않겠어요! 킨토키!" }, { "id": "302900_0_S010", "serif": "……왜 그러시나요, 마스터?\n풍기가 흐트러진다?\n아니, 무슨 의미일까요……\n제 옷차림에 문제라도?" }, { "id": "303000_0_B010", "serif": "테에잇~" }, { "id": "303000_0_B020", "serif": "울려라, 아나하타!" }, { "id": "303000_0_B030", "serif": "이 정도라면……!" }, { "id": "303000_0_B030_a", "serif": "이 정도라면……!" }, { "id": "303000_0_B030_b", "serif": "이 정도라면……!" }, { "id": "303000_0_B040", "serif": "천벌, 내리겠어요……!" }, { "id": "303000_0_B040_a", "serif": "천벌, 내리겠어요……!" }, { "id": "303000_0_B040_b", "serif": "천벌, 내리겠어요……!" }, { "id": "303000_0_B050", "serif": "느껴주세요……\n이것이 저의, 하늘까지 전해지는 사랑의 파동!\n──트리슐라 샤크티!" }, { "id": "303000_0_B050_a", "serif": "느껴주세요……\n이것이 저의, 하늘까지 전해지는 사랑의 파동!\n──트리슐라 샤크티!" }, { "id": "303000_0_B050_b", "serif": "느껴주세요……\n이것이 저의, 하늘까지 전해지는 사랑의 파동!\n──트리슐라 샤크티!" }, { "id": "303000_0_B060", "serif": "시바 신으로부터 빌린,\n풍양의 수소──\n날뛰어주세요,\n난디!" }, { "id": "303000_0_B070", "serif": "부끄럽습니다만,\n명상의 일종이니까요……!\n──아르다나리슈바라!\n" }, { "id": "303000_0_B080", "serif": "척척 정리하겠습니다♡" }, { "id": "303000_0_B090", "serif": "여신이라서요!" }, { "id": "303000_0_B100", "serif":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 "id": "303000_0_B110", "serif": "전쟁의 신은 아닙니다만……" }, { "id": "303000_0_B120", "serif": "사랑의 힘의, 승리입니다!" }, { "id": "303000_0_B130", "serif": "후우……" }, { "id": "303000_0_B140", "serif": "아얏……" }, { "id": "303000_0_B150", "serif": "꺄아아앗!" }, { "id": "303000_0_B160", "serif": "그럴 수가……" }, { "id": "303000_0_B170", "serif": "아우우…… 역시 나로는 안 돼……" }, { "id": "303000_0_B180", "serif": "네!" }, { "id": "303000_0_B190", "serif": "그쪽인가요?" }, { "id": "303000_0_B200", "serif": "이쪽인가요?" }, { "id": "303000_0_B210", "serif": "전해지기를." }, { "id": "303000_0_B220", "serif": "저도, 화낼 때는 화내니까요!" }, { "id": "303000_0_B230", "serif": "엣, 지, 진심인가요?" }, { "id": "303000_0_G010", "serif": "에헤헤, 강해져 버렸어요." }, { "id": "303000_0_G020", "serif": "신뢰란 귀중한 것이지요.\n있는 힘껏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 "id": "303000_0_G030", "serif": "저, 조금은 여신다워졌나요……?" }, { "id": "303000_0_G040", "serif": "어떤가요, 어울리나요?\n이번에는 정숙하게, \n싸움에서도 옷자락이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유념했습니다.\n……사실은 복숭아색 복장이 좋았습니다만……\n그건 지금의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으니까요." }, { "id": "303000_0_G050", "serif": "여기까지 도달할 줄이야……\n전부, 당신 덕분입니다.\n감사합니다!" }, { "id": "303000_0_G060", "serif": "와아…… 익숙하지 않을 텐데도, 차분해지는 의상이네요.\n우후후, 어떤가요, 마스터?" }, { "id": "303000_0_H010", "serif": "앗……\n생일 축하드립니다!" }, { "id": "303000_0_H020", "serif": "어라?\n뭔가가 시작된 모양이네요……" }, { "id": "303000_0_H030", "serif": "계속 방에만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답니다.\n함께 어딘가 가보지 않으시겠어요?" }, { "id": "303000_0_H040", "serif": "전력으로 의지받는 것은 처음입니다.\n명령, 많이 내려주세요, 마스터♪" }, { "id": "303000_0_H050", "serif": "누군가를 따르거나 누군가를 따르게 하거나 하는 것은,\n역시 신뢰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n아, 저는 마스터를 신뢰하고 있어요, 물론!" }, { "id": "303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인가요.\n물론 요리입니다.\n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영양은, 역시 직접 만들어야죠." }, { "id": "303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어찌된 영문인지 미역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습니다.\n참 싫지요, 그 질척하고 흐늘흐늘하고 짭조름한 부분.\n인류공통의 거부감.\n그것이 미역입니다." }, { "id": "3030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지금의 저에게는 그리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만……\n그 덕분에 운명이 뒤틀린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요……" }, { "id": "303000_0_H090", "serif": "그렇게 빤히 바라보시면……\n죄송합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곤란합니다……\n" }, { "id": "303000_0_H100", "serif":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n그, 지금의 저는 여신으로서 굉장한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n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자상하게 대해주시는 건가요……?" }, { "id": "303000_0_H110", "serif": "정말……\n안 된다고요, 마스터?\n누구에게나 이렇게……\n아, 그, 그런가요.\n저에게만, 인가요.\n죄송합니다, 그건, 그……\n싸우기 위한 계약이라고 해도, 기쁩니다……" }, { "id": "303000_0_H120", "serif": "용기를 내서 묻겠습니다만,\n마스터, 제가 무거운 짐이 되지는 않나요?\n저, 무거운 여자라는 말을 듣고 있어서,\n폐를 끼치고 있지 않을까 하고……\n아, 물리적인 이야기가 아니에요,\n정신적인 이야기니까요!" }, { "id": "303000_0_H130", "serif": "감사합니다.\n저 같은 것을 이렇게까지 소중히 대해주셔서.\n여신 파르바티이며, 빙의체 소녀이기도 한\n그런 성가신 성질의 저입니다만.\n성심성의껏, 당신의 서번트로서 최후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 "id": "303000_0_H140", "serif": "저 중동의 여신, 이슈타르 씨, 인가요?\n아름다운 분이로군요. 인과적으로 아주 신경쓰입니다.\n하지만 너무 화려한 건 아닐까요.\n너무 자유분방한 것도 때로는 난처한 법이지요.\n우후후?" }, { "id": "303000_0_H150", "serif": "핫……?!\n미역의 기척이!" }, { "id": "303000_0_H9000", "serif": "이 옷을 입고, 칼데아의 시끌벅적함에 감싸여있으면\n이곳이 마치 학교 같은 기분이 드네요.\n저는 학교에 간 적이 없어서,\n이것은 그 소녀의 감각에 기초한 이야기입니다만." }, { "id": "303000_0_I010", "serif": "기뻐해주실지 어떨지를 생각하면서, 물건을 준비하는 것, 가슴이 뛰네요.\n후후, 이 아이의 성격인지도 모르겠네요." }, { "id": "303000_0_I020", "serif": "어서오세요, 여신의 선물 코너에! \n어, 저기…… 정통파 여신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오래간만이라서, \n조금 모험을 해봤습니다." }, { "id": "303000_0_I030", "serif": "네, 수고하셨습니다." }, { "id": "303000_0_I040", "serif": "혹시 괜찮으시다면, 물건은 더 있으니, 사양하지 말고 팍팍 교환해주세요." }, { "id": "303000_0_I050", "serif": "최대한 최신 아이템을 마련했습니다만, 어쨌든 저는 옛 여신이라서……\n혹시 적절하지 못했다면, 애정과 서비스로 커버하겠습니다!" }, { "id": "303000_0_I060", "serif": "다행이다~ 혹시 잊은 물건이 있을지도, 라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n싸움은 끝났습니다만, 가게는 아직 열고 있으니, \n부디 느긋하게 구경하세요, 마스터 씨." }, { "id": "303000_0_I070", "serif": "아~암. 우물우물…… 핫?! 보, 보셨군요? 이곳에서의 역할이 끝나서, \n긴장을 풀고 만주를 먹고 있는 저의 모습을……!" }, { "id": "303000_0_I080", "serif": "모아두었던 보람이 있었네요, 마스터!" }, { "id": "3030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칼데아의 마스터 씨.\n여신 파르바티라고 합니다.\n이번에는 청초한 소녀의 몸을 빌어 현현했습니다.\n저도 익숙지 않은 상황이라, 함께 성장해보지 않겠어요?\n" }, { "id": "303000_11_B010", "serif": "아, 네!" }, { "id": "303000_11_B020", "serif": "쓰러져!" }, { "id": "303000_11_B030", "serif": "이 정도라면!" }, { "id": "303000_11_B040", "serif":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했나요?" }, { "id": "303000_11_B050", "serif": "느껴주세요……\n이것이 저의, 하늘까지 전해지는 사랑의 파동!\n──트리슐라 샤크티!" }, { "id": "303000_11_B080", "serif": "진정해…… 괜찮아……" }, { "id": "303000_11_B090", "serif": "이것으로 끝낼 거예요." }, { "id": "303000_11_B100", "serif": "저녁 식사 준비가 있어서요" }, { "id": "303000_11_B110", "serif": "딱히, 무섭지는 않습니다만……" }, { "id": "303000_11_B120", "serif":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 { "id": "303000_11_B130", "serif": "저는, 잘못하지 않았으니까요……" }, { "id": "303000_11_B140", "serif": "꺄아!" }, { "id": "303000_11_B150", "serif": "심한 짓을…… 하네요……!" }, { "id": "303000_11_B160", "serif": "죄송합니다…… 이탈합니다……" }, { "id": "303000_11_B170", "serif": "사, 상당히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만……" }, { "id": "303000_11_B180", "serif": "알겠습니다, 선배" }, { "id": "303000_11_B190", "serif": "조금 불안하지만요" }, { "id": "303000_11_B200", "serif": "잘 될 수 있기를" }, { "id": "303000_11_B210", "serif": "진심을 다해도, 괜찮은 거죠?" }, { "id": "303000_11_B220", "serif": "저도, 화낼 때는 화내니까요!" }, { "id": "303000_11_B230", "serif": "트레이스, 온…… 이라고나 할까요" }, { "id": "303000_11_G010", "serif": "에헤헤, 강해져버렸어요." }, { "id": "303000_11_G020", "serif": "신뢰란 귀중한 것이지요.\n있는 힘껏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 "id": "303000_11_G030", "serif": "저, 조금은 여신다워졌나요……?" }, { "id": "303000_11_G040", "serif": "어떤가요, 어울리나요?\n이번에는 정숙하게, \n싸움에서도 옷자락이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유념했습니다.\n……사실은 복숭아색 복장이 좋았습니다만……\n그건 지금의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으니까요." }, { "id": "303000_11_G050", "serif": "여기까지 도달할 줄이야……\n전부, 당신 덕분입니다.\n감사합니다!" }, { "id": "303000_11_G060", "serif": "와아…… 익숙하지 않을 텐데도, 차분해지는 의상이네요.\n우후후, 어떤가요, 마스터?" }, { "id": "303000_11_H9000", "serif": "이 옷을 입고, 칼데아의 시끌벅적함에 감싸여있으면\n이곳이 마치 학교 같은 기분이 드네요.\n저는 학교에 간 적이 없어서,\n이것은 그 소녀의 감각에 기초한 이야기입니다만." }, { "id": "303100_0_B010", "serif": "핫!" }, { "id": "303100_0_B020", "serif": "에잇!" }, { "id": "303100_0_B030", "serif": "얍!" }, { "id": "303100_0_B040", "serif": "차압!" }, { "id": "303100_0_B050", "serif": "보구개봉. \n도원선술식목, \n삼혼이 날아 칠백무산! \n이것은 즉, 화첨창! \n염상!" }, { "id": "303100_0_B060", "serif": "보구 대전개!\n금광동은 태을진인의 증답품.\n이것은 즉 건곤권.\n직격!" }, { "id": "303100_0_B080", "serif": "기능 사용." }, { "id": "303100_0_B090", "serif": "기능을, 사용." }, { "id": "303100_0_B100", "serif": "상황 개시." }, { "id": "303100_0_B110", "serif": "노력한다. 파이팅." }, { "id": "303100_0_B120", "serif": "승리 확인. 결과 당연, 에헴." }, { "id": "303100_0_B130", "serif": "브이." }, { "id": "303100_0_B140", "serif": "손상 경미." }, { "id": "303100_0_B150", "serif": "큭……!!" }, { "id": "303100_0_B160", "serif": "나의 주인. 도망을 추천. 부디…… 살아……" }, { "id": "303100_0_B170", "serif": "시간, 이별, 비애, 인사. 안녕…… 마스터." }, { "id": "303100_0_B180", "serif": "이거" }, { "id": "303100_0_B190", "serif": "그거" }, { "id": "303100_0_B200", "serif": "저거" }, { "id": "303100_0_B210", "serif": "살벌." }, { "id": "303100_0_B220", "serif": "필살." }, { "id": "303100_0_G010", "serif": "성능향상." }, { "id": "303100_0_G020", "serif": "신체 진화.\n좋다." }, { "id": "303100_0_G030", "serif": "신체 진화 제2탄.\n대단하다." }, { "id": "303100_0_G040", "serif": "신체 변화 제3탄.\n흥분." }, { "id": "303100_0_G050", "serif": "최종형태.\n감사, 감격, 빗발, 친다." }, { "id": "303100_0_H010", "serif": "제조년원일.\n축복." }, { "id": "303100_0_H020", "serif": "이변 탐지." }, { "id": "303100_0_H030", "serif": "행군 추천." }, { "id": "303100_0_H040", "serif": "주인, 당신.\n종자, 나." }, { "id": "303100_0_H050", "serif": "……요망, 있어?" }, { "id": "303100_0_H060", "serif": "많이 좋아, 낮잠." }, { "id": "303100_0_H070", "serif": "매우 싫어, 어리석은 나." }, { "id": "303100_0_H080", "serif": "성배, 소망.\n……과거의 나, 때린다." }, { "id": "303100_0_H090", "serif": "으으음, 이상 사태?" }, { "id": "303100_0_H100", "serif": "아무것도 아니야?\n그래." }, { "id": "303100_0_H110", "serif": "평소.\n여기 있어도 돼?" }, { "id": "303100_0_H120", "serif": "……마스터는, 해님의 향기가 나." }, { "id": "303100_0_H130", "serif": "마스터.\n많이 좋아.\n그것뿐. 응." }, { "id": "303100_0_H140", "serif": "여포\n……유명인." }, { "id": "303100_0_H150", "serif": "여포……\n말……?" }, { "id": "303100_0_H160", "serif": "못난이 승려. 덤벙이 승려. 겁쟁이 승려, 울보 승려.\n대성이 도망치는 것도, 당연.\n……돌보는 것도, 어쩔 수 없다. 휴……" }, { "id": "303100_0_H170", "serif": "토타?\n제천…… 대성?\n아니야.\n하지만, 저자는, 좋은 제자." }, { "id": "303100_0_H180", "serif": "저자, 제석천의 아이.\n축복받는, 검은 쪽.\n긴장. 우우." }, { "id": "303100_0_H190", "serif": "저자, 태양의 아이.\n베푸는, 하얀 쪽.\n눈곱만치, 동정." }, { "id": "303100_0_H200", "serif": "앗. 대일, 여래?\n아아, 눈부셔. 저게 뭐야.\n눈이. 망가져." }, { "id": "303100_0_H210", "serif": "여포…… 말?" }, { "id": "3031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나타.\n…………그것뿐." }, { "id": "303200_0_B010", "serif": "공격이야!" }, { "id": "303200_0_B020", "serif": "공격하는 거야!" }, { "id": "303200_0_B030", "serif": "안 놓쳐!" }, { "id": "303200_0_B040", "serif": "여차! 명계의 붉은 벼락이여!" }, { "id": "303200_0_B050", "serif": "부탁할게, 메슬람타에아! 명계의 가호를 알도록 해! \n나와라, 발열신전. \n이것이 나의 “영봉을 밟고 끌어안는 명부의 풀무(쿠르 키갈 이르칼라)”!" }, { "id": "303200_0_B080", "serif": "땅의 여신, 에레쉬키갈이 명합니다!" }, { "id": "303200_0_B090", "serif": "배짱 좋네, 마음에 들었어!" }, { "id": "303200_0_B100", "serif": "내 차례네. 보고 있어. 장엄하게 끝낼 테니까!" }, { "id": "303200_0_B110", "serif": "싸우기로 했으면 봐줄 수는 없어. 각오해." }, { "id": "303200_0_B120", "serif": "다들 무사해? 그래, 그럼 다행이네. 계속 조심해서 가자." }, { "id": "303200_0_B130", "serif": "내 손에 걸리면 이 정도거든? \n……뭐, 마스터의 지시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 }, { "id": "303200_0_B140", "serif": "왓!" }, { "id": "303200_0_B150", "serif": "이 정도로, 쓰러질 것 같습니까!" }, { "id": "303200_0_B160", "serif": "모처럼 불러줬는데…… 미안해……" }, { "id": "303200_0_B170", "serif": "윽……! 역시 나로는 당신의 힘이……" }, { "id": "303200_0_B180", "serif": "엄하게 갈게." }, { "id": "303200_0_B190", "serif": "단단히 묶을게." }, { "id": "303200_0_B200", "serif": "하지만 뭐, 조금은 살살." }, { "id": "303200_0_B2040", "serif": "명계의 붉은 벼락이여!" }, { "id": "303200_0_B210", "serif": "좋아. 땅끝까지 떨어뜨려줄게!" }, { "id": "303200_0_B220", "serif": "좋아, 명계까지 데려가줄게!" }, { "id": "303200_0_B230", "serif": "입 다물어! 혀 깨문다고!" }, { "id": "303200_0_B2440", "serif": "내, 내 것이 되도록 해~!" }, { "id": "303200_0_B3040", "serif": "여차! 명계의 붉은 벼락이여!" }, { "id": "303200_0_B3440", "serif": "여차! 내, 내 것이 되도록 해~!" }, { "id": "303200_0_B410", "serif": "놓치지는 않아!" }, { "id": "303200_0_B420", "serif": "거기, 움직이지 마!" }, { "id": "303200_0_B430", "serif": "거기, 움직이면 안 돼!" }, { "id": "303200_0_B440", "serif": "내, 내 것이 되도록 해~!" }, { "id": "303200_0_B480", "serif": "안 된다니까! 지금 폼 잡고 있으니까!" }, { "id": "303200_0_B490", "serif": "아니, 잡아당기지 마, 진짜!" }, { "id": "303200_0_B550", "serif": "이런 거…… 아프지 않아!" }, { "id": "303200_0_B800", "serif": "하늘에는 먼 바다, 땅에는 감옥. 내 발뒤꿈치야말로 명부의 분노! \n나와라, 발열신전. 반성하도록 해! \n“영봉을 밟고 끌어안는 명부의 풀무(쿠르 키갈 이르칼라)”!" }, { "id": "303200_0_B910", "serif": "후후, 가둬줄게." }, { "id": "303200_0_G010", "serif": "고마워! ……라고 말해 둘게. \n나도 뭔가 돌려줄 수 있는 게 있으면 좋겠지만." }, { "id": "303200_0_G020", "serif": "영기의 기반이 올랐어. \n강해지는 건 좋은 일이지만, \n너무 서두르지 말고 무리 없는 계획을 세우도록 해." }, { "id": "303200_0_G030", "serif": "그럼 내 포멀 드레스를 보여줄게! \n이것이 명계의 여주인의 평상복이야. ……어때? 조금은 위엄이 나왔을까?" }, { "id": "303200_0_G040", "serif": "자, 잠깐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아니, 벌써 보고 있잖아~! \n그, 그래…… 이게 이번을 위해 새로 조달한 예복, \n지상에 나가기 위한 평상복이야. \n……이런 옷은 익숙하지 않지만, 어울렸다면 기뻐." }, { "id": "303200_0_G050", "serif": "왠지 꿈 같아…… 당신과 다시금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족하다고 \n생각했던 내가 이렇게 되다니…… \n……여태까지의 여행은 아주 즐거웠어. \n그리고 앞으로의 여행은 더 즐겁겠지. ……고마워, 마스터. \n이 영기의 나를 이렇게까지 신용해줘서. \n당신은 먼 나라, 먼 시대에서 태어난 보잘것없는 인간이지만, \n나에게는 소중한, 단 한 명의 친애하는 포도열매.\n내 손은 차갑지만, 그 싱싱함을 언제까지든 지키게 해줘." }, { "id": "303200_0_H010", "serif": "아, 안녕! 일은 없지만 얼굴을 보러 왔어…… \n그, 그런데 뭐 원하는 거 없어? \n당신이 간곡히 부탁한다면 오늘 하루 같이 쇼핑을 나가줄 수도 있어." }, { "id": "303200_0_H020", "serif": "무슨 이벤트인가 보네…… 든든한 여신이 힘을 빌려줄게." }, { "id": "303200_0_H030", "serif": "어이, 거기, 침대에서 푹 늘어져 있지 마! \n이벤트가 없더라도 최소한의 훈련을 해야 해. \n수수한 노력이 쌓여서 마지막에 모두를 돕는 거니까." }, { "id": "3032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이기 이전에 인간과 여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n당신이 인리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용서 없이 신벌을 내릴 테니까." }, { "id": "303200_0_H050", "serif": "분명히 당신은 나의 마스터지만, 그렇게 가볍게 불러대도 곤란해. \n나한테도 위엄이나 입장이 있고. \n……아, 하지만, 가, 가끔은, 친구란 느낌으로 내게 기대면…… \n아니, 아무것도 아냐." }, { "id": "303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거야 뻔하…… \n따, 딱히 없어. 나는 명계의 여주인. \n취미는 등산과 감옥 제작 정도인, 속 시커먼 여자인걸. \n여기는 너무 반짝거려서 조금 힘들 정도야." }, { "id": "303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건 당연히 이슈타르와 사치와 한심한 인간이야. \n……어? 나도 꽤 한심한 인간이고 사치를 좋아합니다, 라고? \n……정말? 당신 생각해보니 꽤나 바보같은 구석이 있었지, \n이거 내가 제대로 교육해줘야겠네." }, { "id": "303200_0_H080", "serif": "성배? 흥미는 있어. \n뛰어난 마력 리소스라면 뭣에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고. \n낭비하지 않을 거면 저금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해, 나는." }, { "id": "303200_0_H090", "serif": "그런 고로 이 빙의체로 소환된 이상, \n명계에서 살짝쿵 도와주러 온 에레쉬키갈이야. \n……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뭐, 뭐야, 그 싱글거리는 얼굴! \n평소라면 권능을 절반 받아가겠지만, \n당신은 인간이니까 이번에는 관대하게 봐줄 테니 감사해!" }, { "id": "303200_0_H100", "serif": "지상에서 싸우는 건 힘드네…… 솔직히 얕보고 있었어. \n하지만 지치는 것 이상으로 재미있는 게 많이 있어서 \n나는 마음에 드는데? 꽃도 바람도 별도 물도 색채가 선명하고…… \n무엇보다 당신들의 삶에서는 배우는 게 있어. \n나도 언젠가 지상에 지지 않는 도시를 만들 거니까." }, { "id": "303200_0_H110", "serif": "마스터? 이, 이야기할 게 있는데…… \n아까 다른 영령에게 “꽤나 마스터에게 부려먹히는데, 무슨 짓 했어?” 라는\n소리를 들었는데…… 호, 혹시 내가 모르는 사이에 당신에게 저주라도 \n걸었던 걸까……! 어? 아냐? 친구로서 도움을 받을 뿐? ……친구?!\n……그, 그래, 우리는 친구야!" }, { "id": "303200_0_H120", "serif": "싸움이 계속되는 한 함께 있을 수 있는 건 좋은데, 싸움이 계속되면 \n당신은 상처 입어. 즐거운 일이 많아서 생각도 안했지만, 나는 한시라도 \n빨리 당신이 원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해…… \n이럴 거면 아예 명계에 가둬서……" }, { "id": "303200_0_H130", "serif": "미안해, 얼마 전에 이상한 소리를 했는데, 그건 잊어줄래? \n당신은 현대를 사는 마스터, 나는 그걸 동경하는 땅밑의 여신이야. \n당신의 기쁨이 나의 목적. 빛은 언젠가 사라지는 것이니까, \n그때까지 그림자에서 당신을 계속 지킬게. \n명계의 여신으로서가 아니라 둘도 없는 친구로서." }, { "id": "303200_0_H140", "serif": "우와…… 이슈타르랑도 인연이 있었네, 당신. \n하고 싶은 말은 무척 많지만, 일단은 동정할게. \n저 녀석, 1년에 한 번은 세계가 멸망할 만한 레벨의 실수를 하는 여자니까.\n……어떻게 아냐고? 아니, 나 자신이잖아. 당연히 알지." }, { "id": "303200_0_H150", "serif": "뭐어?! 시끄러운 쪽의 길가메시인가. 어떻게 녀석과 계약했어? \n어지간한 용사나 바보가 아니면 이야기도 성립하지 않는 폭군이야, 저건.\n……아, 그런가, 당신은 어지간히 그거였지……" }, { "id": "303200_0_H160", "serif": "우후후, 차분해졌을 때의 길가메시도 있나 보네. \n저 영웅왕이라면 빚도 다소 있고, \n다음번엔 멋진 디너 크루즈라도 준비해 달라고 할까. \n한없이 느긋하게 있다간 이슈타르에게 선수를 빼앗길 것 같고." }, { "id": "303200_0_H170", "serif": "있잖아, 이쪽의 엘키두는 얌전해? \n예전에는 길가메시조차도 “나는 냉혹무비하다고 자각하지만, \n그런 나도 내 친구는 좀 심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n예리한 도끼 같은 녀석이었는데…… 어? 변하지 않았어? \n칼데아에서도 흉흉한 거로는 톱 랭크? ……그래. ……역시 친하게 지내야지." }, { "id": "303200_0_H180", "serif": "우와와와와…… 케찰코아틀이 있는 줄 몰랐어…… \n어쩌지, 명계에서 실컷 음습하게 가지고 놀다가 지상에 \n내버리는 게 아니었어…… 뇌까지 근육인 저 여신에게 이길 리도 없고……\n부탁이야! 한동안 나를 여기에 숨겨줘, 마스터!" }, { "id": "303200_0_H1800", "serif": "우와아…… 태양과 변신과 명계의 권능이 섞여서 최강으로 보여……! \n우훗, 이 정도가 되었으면 더 이상 두려운 건 없어. \n“내가 바로 명계의 에레쉬키갈. 죽음의 나라를 다스리는, \n 산을 지키는 여신이로다!”……좋아, 대사는 이걸로 완벽. \n두고봐, 마스터. 앞으로 어떤 여신이 나오더라도 \n당신을 지키는 것으로는 지지 않을 테니까!" }, { "id": "303200_0_H190", "serif": "두무지의 권능이 이런 식으로 작용하다니. \n하지만 조심해. 당신의 경우 함부로 신성을 높이다간 잠들어 있던 \n영기가 표면화할지도 모르니까." }, { "id": "303200_0_I010", "serif": "잘 왔어. 명계라고 해서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어? \n……흥. 원하는 게 있거든 교환해줄게." }, { "id": "303200_0_I020", "serif": "누구든지 명계하강에 도전하는 자를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n필요한 것을 가져가세요." }, { "id": "303200_0_I030", "serif": "예, 여기. 헛걸음이겠지만, 열심히 해봐." }, { "id": "303200_0_I040", "serif": "시원스럽게 교환하네. 열심히 일하는 자는 싫지 않아." }, { "id": "303200_0_I050", "serif": "교환소란 것도 재미있네. 지금까지 명계에 상점이란 게 없었으니까." }, { "id": "303200_0_I110", "serif": "명계의 여주인으로서 엄하게 말해왔습니다만, \n가슴 후련한 명계하강이었습니다. \n에에에에에에, 으음, 그럼, 나도 체념하고……메리 크리스마스! \n또 만나죠, 칼데아의 마스터!" }, { "id": "303200_0_I120", "serif": "명계의 교환소는 이걸로 끝. 즐거운 시간이었어. \n열심히 한 만큼, 아이템 교환을 잊지 마." }, { "id": "3032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n명계의 여주인, 에레쉬키갈. 소환에 응해 찾아왔어.\n개인에게 힘을 빌려주는 건 내키지 않지만,\n불려온 이상 도와줄게. 감사하도록 해.\n…… ………… ………………\n아, 아니 왜 말이 없는 거야?\n난 번듯한 여신이거든요!" }, { "id": "303300_0_B010", "serif": "핫!" }, { "id": "303300_0_B020", "serif": "얏!" }, { "id": "303300_0_B030", "serif": "훗!" }, { "id": "303300_0_B040", "serif": "특례사항. 공격형 룬을 사용." }, { "id": "303300_0_B050", "serif": "동위체, 현현개시합니다. \n동기개시, 조준완료…… \n‘종말환상 · 소녀강림(라그나로크 · 리브스라시르)’!!" }, { "id": "303300_0_B080", "serif": "전투보조, 룬을 기동합니다." }, { "id": "303300_0_B090", "serif": "상황에 대한 적응을." }, { "id": "303300_0_B100", "serif": "전투행동, 개시하겠습니다." }, { "id": "303300_0_B110", "serif":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 { "id": "303300_0_B120", "serif": "전투 종료입니다. 저, 살아남았군요." }, { "id": "303300_0_B130", "serif": "다음 명령을 주세요, 마스터." }, { "id": "303300_0_B140", "serif": "웃!" }, { "id": "303300_0_B150", "serif": "아아앗!" }, { "id": "303300_0_B160", "serif": "영기가…… 버티지 못해…… 죄송해요……" }, { "id": "303300_0_B170", "serif": "모두…… 미안해……" }, { "id": "303300_0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303300_0_B190", "serif": "네." }, { "id": "303300_0_B200", "serif": "아, 알았습니다." }, { "id": "303300_0_B210", "serif": "입력확인. 보구, 해방합니다." }, { "id": "303300_0_B480", "serif": "예측연산, 개시." }, { "id": "303300_0_B490", "serif": "이런 느낌일까." }, { "id": "303300_0_G010", "serif": "마력이 상승했습니다. \n전투성능도 향상, 되어 있는 모양이군요…… 홋." }, { "id": "3033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n인간은 이럴 때, 선물을 건네는군요. 저는...... 앗, 룬에 의한 축복이라면." }, { "id": "303300_0_H020", "serif": "축제로군요. ……앗. 전투가 발생될 가능성을 검출했습니다. \n꼭 참가하도록 하죠. 전투 숙달에 중요한 것은 경험입니다." }, { "id": "303300_0_H030", "serif": "전장으로 출발하지요. 경험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 { "id": "303300_0_H040", "serif": "마스터…… 이상한 감각입니다. \n어느 언니와도 다른 인간을 섬기는 것은." }, { "id": "303300_0_H050", "serif": "우리는 마스터를 섬깁니다. \n하지만 본능적으로 용사를 찾게 되고 맙니다. \n죄송합니다…… 서번트로서의 본분이 아닌데." }, { "id": "303300_0_H060", "serif": "우리가 중시하는 것은 용사의 혼입니다. \n그리고, 언니…… 우리들 이전에 만들어진, 발키리들." }, { "id": "303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아뇨, 없네요. 정말입니다." }, { "id": "303300_0_H080", "serif": "만능의 원망기, 성배. 그 존재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몹시 흥미롭습니다." }, { "id": "303300_0_H090", "serif": "네. 우리, 존재로서는 거의 동일합니다. \n발키리란 그런 존재입니다. 그렇게 주신 오딘이 설계해주셨습니다." }, { "id": "303300_0_H100", "serif": "겉모습도, 말투도, 성격도 한 사람씩 다르다? \n네, 그건…… 존재의 규정, 근본원리가 동일합니다. 우리 발키리는." }, { "id": "303300_0_H110", "serif": "예를 들어, 인간 여러분은 서로의 의견을 부딪칠 수가 있습니다…… \n그렇죠? 저희는 다릅니다. \n네, 저희 발키리는 의견이 어긋나는 경우가 없습니다. \n텍스처는 달라도 같은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 { "id": "303300_0_H120", "serif": "당신들 인간이 만드는 기계라는 것이 있지요. \n저희는 아마 그것과 닮았을 겁니다. 사람처럼 사고하고, \n표정을 띠고 있어도, 사람 같은 진정한 다양성을 가지지 못합니다." }, { "id": "303300_0_H130", "serif": "인간처럼 되고 싶은가, 인가요? \n……아니요, 저희는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n하지만 브륀힐드 언니는 타락해서…… 정말로 인간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 { "id": "303300_0_H170", "serif": "언니……? 틀림없어, 브륀힐드 언니……! \n저, 저…… 오래전부터 만나고 싶어서……!" }, { "id": "303300_0_H180", "serif": "용사의 기척! 죄송합니다, 잠시 시간을 주세요, 마스터. \n발할라로 인도를…… \n아, 하지만 서번트니까 평범한 인간을 데리고 갔던 것처럼 \n인도할 수는 없어…… \n그렇다면, 직접 권유를!" }, { "id": "303300_0_H200", "serif": "바른스토크의 용사, 시그문드의 아들, 시구르드……! \n당신, 때문에…… 언니는……!" }, { "id": "303300_0_H210", "serif": "이 감각…… 뭔가 그리운 듯한…… \n하지만 언니의 기척과는 달라…… 착각의 일종?" }, { "id": "303300_0_H220", "serif": "눈의 여신, 스카디 님. 만나 뵐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n하지만…… 어쩐지 모습이…… 정말로, 스카디 님?" }, { "id": "303300_0_S010", "serif": "발키리───개체명, 오르트린데입니다. \n어…… 당신은 인간, 입니까……? 아뇨, 조금 놀라서요.\n설마 인간에게 소환될 줄이야…… \n안심하세요, 계약은 정식으로 맺어졌습니다. \n당신을 마스터로서 인정합니다.\n앞으로, 인리를 지키기 위해 저희들을 사용해주세요." }, { "id": "303300_1_B010", "serif": "핫!" }, { "id": "303300_1_B020", "serif": "토옷!" }, { "id": "303300_1_B030", "serif": "야앗!" }, { "id": "303300_1_B040", "serif": "아버님, 힘을 빌려주세요!" }, { "id": "303300_1_B050", "serif": "동위체, 현현개시. 동기개시…… \n다들, 가자! ‘종말환상 · 소녀강림(라그나로크 · 리브스라시르)’" }, { "id": "303300_1_B080", "serif": "창이여, 룬이여, 나에게 힘을!" }, { "id": "303300_1_B090", "serif": "기합 넣고 갑니다!" }, { "id": "303300_1_B100", "serif": "전투 개시할게, 마스터" }, { "id": "303300_1_B110", "serif": "간다앗!" }, { "id": "303300_1_B120", "serif": "후우, 후련해졌어!" }, { "id": "303300_1_B130", "serif": "마스터, 나, 좀 더 싸우려고 해!" }, { "id": "303300_1_B140", "serif": "우와앗!" }, { "id": "303300_1_B150", "serif": "크으으윽!" }, { "id": "303300_1_B160", "serif": "미안해…… 나…… 이길 수 없어." }, { "id": "303300_1_B170", "serif": "브륀힐드 언니……" }, { "id": "303300_1_B180", "serif": "알았습니다!" }, { "id": "303300_1_B190", "serif": "응!" }, { "id": "303300_1_B200", "serif": "네~!" }, { "id": "303300_1_B210", "serif": "입력확인. 잘 통하기를." }, { "id": "303300_1_G010", "serif": "마력상승했고. 좋은 느낌이네!" }, { "id": "303300_1_G020", "serif": "아아, 이 정도라면 아직 재정의는 오지 않는구나. \n계속해서 잘 부탁해, 마스터!" }, { "id": "303300_1_G030", "serif": "영차. 에헤헤, 놀랐어? \n우리는 평범한 영령처럼 영기재림하지 않아. \n이건 재림에 의한 영기의 재정의,\n대체소환이라는 모양이라더라? 그러면, 어디 보자, 다시 한번. \n발키리 힐드야. 마스터, 오르트린데에 이어서, 잘 부탁해." }, { "id": "303300_1_H010", "serif": "생일? 그렇구나~ 후훗. 생일 축하해, 마스터. \n룬으로 축복할 수 있는데, 받을래?" }, { "id": "303300_1_H020", "serif": "많이 싸우면, 많이 강해져! ……으응, 내가 아니라 네가 말이야. 자, 가자!" }, { "id": "303300_1_H030", "serif": "전장에 갈까. 무슨 일이든, 경험해봐야 하는 거야." }, { "id": "303300_1_H040", "serif": "마스터라…… 인간을 섬긴다는 건, 어쩐지 신기한걸." }, { "id": "303300_1_H050", "serif": "신기하게도 너에게는 명령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n같이 싸워주고 있기 때문일까?" }, { "id": "3033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거? 뭘까…… 중요시하는 건, 용사의 혼. \n그다음은 언니들이랑, ……으─음. 하지만, 왠지 다르네. \n좋아한다는 건, 잘 모르겠어." }, { "id": "3033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거라. 우리, 그런 건 없어. \n중요도가 높은 것은 있어도, 특별히 낮게 설정된 것은 없으니까." }, { "id": "303300_1_H080", "serif": "성배…… 만능의 소원기라. 그런 것이 있으면 싸움이 생길 것 같아! \n그러면 용사도 발생하기 쉬워질까." }, { "id": "303300_1_H090", "serif": "우리는 발키리. 북유럽의 전쟁의 여신. 응, 인간과는 달라. \n아버님…… 북유럽의 주신 오딘이 만들어낸, 수많은 존재. \n지금도 아버님의 명령이 우리를 움직이고 있어." }, { "id": "303300_1_H100", "serif": "옛날에는 있지, 천마에 타서 하늘을 달리기도 했는데, \n서번트라는 형태라면 그건 할 수 없나 봐. 좀 아쉽네." }, { "id": "303300_1_H110", "serif": "우리의 본래 목적은, 용사의 혼을 발할라로 나르는 것. \n하지만 지금은 달라. 다르니까, 이렇게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거야." }, { "id": "303300_1_H120", "serif": "우리의 현재 목적은, 당신과 함께 싸우는 것. \n그런 식으로 입력되어 있어. 아버님이 그렇게 한 건지는…… \n으응, 모르겠어. 어째서 좌에 영령으로서 등록된 건지도, \n그래, 나로서는 모르겠어. 하지만 스루드라면 혹시……" }, { "id": "303300_1_H130", "serif": "저기 있지, 이상하지? \n우리가 마스터가 내린 명령 외의 기본 명령에 따르고 있다는 거. \n……신경 쓰지 않아? 진짜로? ……흠흠. 함께 싸워준다면 그걸로 충분? \n헤~ 너는 그렇구나. 인간은 다들 그런…… 걸까. 아하하, 재미있어!" }, { "id": "303300_1_H170", "serif": "거짓말, 거짓말…… 브륀힐드 언니가 있다니, 믿을 수 없어! \n어떻게 된 거야……?!" }, { "id": "303300_1_H180", "serif": "아, 용사가 있다! 헤에, 이렇게 많이 있구나…… \n으~응, 발할라에 와주면 좋겠는데." }, { "id": "303300_1_H200", "serif": "시구르드…… 으응,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아니야……" }, { "id": "303300_1_H210", "serif": "파장을 감지. 동기, 불가능. 동위체 측정, 실패. \n……이상해라. 동료가 있는 줄 알았는데 전혀 틀린가 봐." }, { "id": "303300_1_H220", "serif": "스카디 님이지? 여신인. 그렇지? 아니야……? \n응? 그림자 나라의 스카사하…… \n어, 그거, 켈트의 스카사하 님이지? 딴 사람?" }, { "id": "303300_2_B010", "serif": "공격합니다" }, { "id": "303300_2_B020", "serif": "세잇!" }, { "id": "303300_2_B030", "serif": "얏!" }, { "id": "303300_2_B040", "serif": "오딘의 이름 하에." }, { "id": "303300_2_B050", "serif": "동위체, 현현개시. 동기개시. \n진명해방…… ‘종말환상 · 소녀강림(라그나로크 · 리브스라시르)’" }, { "id": "303300_2_B080", "serif": "능력, 발동." }, { "id": "303300_2_B090", "serif": "주신이여, 힘을." }, { "id": "303300_2_B100", "serif": "전투행동을 개시." }, { "id": "303300_2_B110", "serif": "공격대상을 섬멸하죠." }, { "id": "303300_2_B120", "serif": "전투, 종료." }, { "id": "303300_2_B130", "serif": "적성존재를 배제했습니다, 마스터." }, { "id": "303300_2_B140", "serif": "큭!" }, { "id": "303300_2_B150", "serif": "손상을 확인." }, { "id": "303300_2_B160", "serif": "전투…… 계속, 불가능합니다……" }, { "id": "303300_2_B170", "serif": "언니……" }, { "id": "303300_2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303300_2_B190", "serif": "알았습니다." }, { "id": "303300_2_B200", "serif": "네." }, { "id": "303300_2_B210", "serif": "입력, 확인했습니다." }, { "id": "303300_2_B480", "serif": "당신의 운명을." }, { "id": "303300_2_G010", "serif": "마력성능…… 성능을 확장했습니다, 마스터." }, { "id": "303300_2_G040", "serif": "재림에 의한 영기의 재정의, 및 대체소환을 확인. \n발키리 스루드입니다. 마스터, 우리는 계속해서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 { "id": "303300_2_G050", "serif": "[오르트린데] : 놀랐습니다…… 마스터는 우리 3기의 마력을 \n전부 한계치까지 상승시켰군요.\n[힐드] : 응, 굉장하네! 세 사람 전부라니!\n[스루드] : 우수한 마스터 같군요. 적어도 이 영기가 끝날 때까지,\n우리는 당신을 모시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id": "303300_2_H010", "serif": "생일, 인가요? 바란다면 룬으로 축복을 내리겠습니다만." }, { "id": "303300_2_H020", "serif": "많은 경험을 쌓음으로써 전사는 성장하는 법입니다. 자, 출동을." }, { "id": "303300_2_H030", "serif": "당신에게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자, 전장으로." }, { "id": "303300_2_H040", "serif": "마스터. 저에게, 용맹을 드러내 주십시오." }, { "id": "303300_2_H050", "serif": "과거도 현재도 변함없이, 저희 발키리는 용사를 주시합니다. \n……아니요, 당신이 용사인지 아닌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만." }, { "id": "3033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저희 발키리는, 용사의 혼을 중요시하고 있지요. \n그리고, 위대한 선도자의 존재도." }, { "id": "3033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발키리는 명령에 따르는 존재입니다. \n특별히 무언가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n……예? 저 자신의 호오, 말입니까? ……아니요. \n개체로서 중요도를 설정할 필요는, 저희에게는 없으니까요." }, { "id": "303300_2_H080", "serif": "성배를 둘러싼 싸움은, 때로는 용사를 발생시키겠지요." }, { "id": "303300_2_H090", "serif": "저희는 발키리. 주신 오딘이 만들어낸 수많은 것. \n주신명령은 이미 저희의 영기에 입력되어 있습니다. \n변경은 되지 않습니다. 절대로." }, { "id": "303300_2_H100", "serif": "본래의 저희는 발할라로 가야 할 혼을 선별합니다. \n천마를 몰아 전장의 하늘을 날면서. 언젠가 올 종말의 시간을 위해서." }, { "id": "303300_2_H110", "serif": "종말의 시간이란 신대의 라그나로크를 말하는 것이 아니냐, 고요? \n그것은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마스터." }, { "id": "303300_2_H120", "serif": "만약 종말의 시간이 도래한다면, \n저희는 당신을 마스터가 아니라 발할라의 전사로서 다룰 것임이 \n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n사고회로에 한순간 노이즈 같은 것이 번졌을 뿐입니다. 신경 쓰지 마시길." }, { "id": "303300_2_H130", "serif": "신대 종료 이후에도 일부의 발키리는 활동하고 있었다고 \n기록에는 있습니다. \n하지만 인류사의 추이 속에서 그 대부분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n21세기에는 이미…… 아니요, 정확한 정보는 불명입니다. \n이제 아무도 없는 것인지. \n아니면, 아직 용사를 찾아서 방황하고 있는 자가 있는지. \n하지만 분명히, 지금은 저희 3기가 마지막 발키리일 테지요." }, { "id": "303300_2_H170", "serif": "브륀힐드 언니……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n가, 가슴이, 따스해져…… 이건, 뭐지?" }, { "id": "303300_2_H180", "serif": "용사의 존재를 감지했습니다. \n발할라로의 권유를 허가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303300_2_H200", "serif": "시구르드…… 당신은, 언니를 미혹한 용사. 나는, 우리는, 당신을……" }, { "id": "303300_2_H210", "serif": "이 파장은…… 아니, 그렇지 않아. \n당신은 발키리가 아닌데, 어째서 이렇게나……" }, { "id": "303300_2_H220", "serif": "스카디 님. ……아니, 켈트의 스카사하……? 대체 어떻게 그런 일이……" }, { "id": "303400_0_B010", "serif": "캬하하하하하!" }, { "id": "303400_0_B020", "serif": "약하구나, 약해!" }, { "id": "303400_0_B030", "serif": "받아아아아라아아아아!" }, { "id": "303400_0_B040", "serif": "우하하하하하하! 콰~앙!" }, { "id": "303400_0_B050", "serif": "간다앗! 억누를 수 없다, 완전히 억누를 수가 없어! \n‘우신예찬・일조여교(엔커미움・모리아)!!’…… (우물우물)…… \n오오~~ 참으로 그윽하구나." }, { "id": "303400_0_B080", "serif": "여름의 축제라는 것은…… 우걱우걱. " }, { "id": "303400_0_B090", "serif": "후와아아~~ 조금 졸린데." }, { "id": "303400_0_B100", "serif": "훗훗후. 놀자, 놀아! 마음껏!" }, { "id": "303400_0_B110", "serif": "나의 놀이는 오니의 놀이. 무자비하게 찢어발기겠는데, 상관없겠지~?" }, { "id": "303400_0_B120", "serif": "하핫하! 벌써 끝이냐? 놀이가 부족하구나!" }, { "id": "303400_0_B130", "serif": "잡아먹어 줄까? 아니면…… 으음? 슈텐은 어찌 생각하지?" }, { "id": "303400_0_B140", "serif": "니얏후!" }, { "id": "303400_0_B150", "serif": "뭣이!" }, { "id": "303400_0_B160", "serif": "싫다…… 나는, 좀 더…… 뭐, 내일이 있나." }, { "id": "303400_0_B170", "serif": "원통하구나! 이 몸으로는 아직 오니의 히어로가 될 수 없다!" }, { "id": "303400_0_B180", "serif": "으음!" }, { "id": "303400_0_B190", "serif": "가끔은 말이지." }, { "id": "303400_0_B200", "serif": "색다른 취향의 극!" }, { "id": "303400_0_B210", "serif": "아무래도, 내 오른손이 근질거리고 있구나." }, { "id": "303400_0_B220", "serif": "좋은 노점이 있지 않은가!" }, { "id": "303400_0_B480", "serif": "우걱우걱." }, { "id": "303400_0_B800", "serif": "간다앗! 억누를 수 없다, 완전히 억누를 수가 없어! \n오에산 대불꽃놀이!! 아아~ 우아하구만~ (오물오물)" }, { "id": "303400_0_G010", "serif": "아직 한참 부족하다. 먹을 것을 더 내놔라." }, { "id": "303400_0_G020", "serif": "흠흠…… 다음은 뭘 먹을까? 아니면 놀까?" }, { "id": "303400_0_G030", "serif": "봐라! 이 커다란 꽃! 마치 피의 색이 아니냐, 큭큭크." }, { "id": "303400_0_G040", "serif": "이것은…… 이것은 참으로 좋지 않은가?! \n호법소녀처럼 흥취가 있구나. 마음에 들었다! 이것은 좋아!" }, { "id": "303400_0_G050", "serif": "아직…… 아직…… 나는 아직 집에 안 돌아갈 거다! 안 갈 거다! \n으으음…… 축제의 끝이란 것은, \n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드는 법이로구나. " }, { "id": "303400_0_H010", "serif": "그대가 태어난 날인가. 그럼 특별한 날이로구나. \n축제 역시나 특별한 날이라고 들었다. \n오옷! 그러면 놀도록 할까, 빼앗도록 할까?" }, { "id": "303400_0_H020", "serif": "놀러 가자고! 축제를 위한 나이니, 축제에 가는 것은 당연! \n마음껏 탐하겠다! 오징어 구이는 있나? 있겠지?!" }, { "id": "303400_0_H030", "serif": "어딘가 가는 것이냐? 나도 가마. 가만히 있는 것은 역시나 질렸어.\n……가만히 있지 않았다고? 그렇지 않다!" }, { "id": "303400_0_H040", "serif": "마스터, 그대에게 역할을 하나 내려주마. \n내 기분을 맞추는 것이다, 알겠지!" }, { "id": "303400_0_H050", "serif": "열심히 나의 기분을 살피도록 해라. \n이 모습의 나는 적당히란 것을 모른다. 그리고 인내심을 모른다. \n먹고 싶은 것을 먹고, 놀고 싶은 것으로 놀 뿐이야!" }, { "id": "303400_0_H060", "serif": "물어뜯고, 무자비하게 깨물고, 씹어 부수고, 맛보면서 삼킨다. \n쿠훗훗훗훗, 이루 말할 수 없이 감미롭지. \n슈텐과 같이 그것을 맛본다면 더할 나위가 없어……! \n응? 뭐라고? 과자를 말하는 게 아니다, 결코." }, { "id": "303400_0_H070", "serif": "싫은 것? 그것을 굳이 나에게 물어서 어쩌자는 거냐. \n하지만…… 그렇군. 어머님의 미소는…… 마음이 불편하군. \n한 번도 본 적이 없었기에." }, { "id": "3034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 주는 잔인가. 다시 손에 넣는다면…… \n그렇지, 우선은, 산더미 같은 먹거리다! 마카롱, 이라고 했던가? \n모조리 먹어 치우고, 이번에야말로 네놈을 깔볼 수 있을 정도의 \n대오니가 되어 주겠다! 왓하하하하!" }, { "id": "303400_0_H090", "serif": "나는 그저 겉모습을 바꾸었을 뿐. 무엇하나 바뀌지 않았다. \n나는 오니다. " }, { "id": "303400_0_H100", "serif": "실은…… 신경 쓰이는 일이 있었다. 나의 영기가…… 좀…… \n물에 친숙해지게 되었다. 불을 다루는 자였을, 내가 말이다!" }, { "id": "303400_0_H110", "serif": "원래부터, 물놀이도 목욕도, 나는 싫어하지 않았으니 아무래도 좋지만,\n신경 쓰인다고 한다면 신경이 쓰이는군. 물가의 괴이, 물가의 마성. \n그것은 캇파라고 불리는 요괴가 아닌가? 음음, 아니 설마, 그러나……" }, { "id": "303400_0_H120", "serif": "나, 나는, 오니였지만, 영기가 조정되는 바람에, \n캇파가 되어 버린 게 아닐까? 아니아니아니, 말도 안 돼, \n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응? 캇파라도 상관없다? \n으윽, 상관있다, 이 바보 녀석아~!" }, { "id": "303400_0_H130", "serif": "하앗핫하! 나는, 역시 명실상부 오니다! 크하하, 슈텐이었다. \n그러고 보니, 슈텐이 나의 팔이나 영기에 뭔가를 장치해 놨었다. \nBB 녀석이 영기를 주물럭거리기 보다 전에. 역시 나는, 여전히 오니였다! \n뭐가 캇파란 말이냐! 그렇기는 하지만, 그대에게 감사의 말은 해 두마. \n응? 기억이 없다고? 뭣이~?!" }, { "id": "303400_0_H170", "serif": "슈텐! 보아 다오, 나의 모습이 이렇게! 응? \n“그레 신이 나가 우얄 줄 모르는 기 참말로, 아아 맨치로 귀엽데이.\n바다가 그레 좋디나?” 라고? 무, 무슨 소릴 하는 거냐, 슈텐! \n모습이야 바뀌었지만, 나의 내용물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n신이 나지 않았어! 않았다고!" }, { "id": "303400_0_H180", "serif": "응? “용돈 줄게. 줄 테니까 어디 좀 다녀와”라고? \n얕보지 마라, 녹색의 좋은 사람! 나는 공갈범이 아니다, 도적이다! \n빼앗는 일은 있어도, 적선 받는 일 따위 없어!" }, { "id": "303400_0_H190", "serif": "우물우물우물…… 그 녀석, 공물이라니 기특한 마음가짐이구나. \n나와 같은, 금발인 인연이다. \n넙죽 엎드린다면, 부하로 삼아 주지 못할 것도 없다만." }, { "id": "303400_0_H200", "serif": "켁, 라이코?! ……라이코…… 인 거냐? \n그 오니를 사냥하는 마인이, 저런 날라리 같은 복장을 하다니. \n으으으, 오히려 무섭구나. 정말 무서워! \n수업 참관에 귀자모신이 수영복 차림으로 오는 장면을 상상해 보거라! \n나라면 실신할 게다. " }, { "id": "303400_0_H210", "serif": "어~이, 우시와카~! 해변에 가자! \n거대한 새우를 굽고 있는 노점이 있어서 말이지, 조금 신경이 쓰이더군.\n네놈, 허우대만은 멀쩡하니 말이야. 나를 대신해서 잔뜩 사와 다오.\n그 다음에…… 물론 발리볼이다. \n오늘이야말로 그 높은 콧대를 꺾어주겠다! 크하하하하!" }, { "id": "303400_0_I010", "serif": "크하하하하! 좋다. 갖고 싶으면 빼앗아 가도록 해라! \n……라고, 말하고 싶은 참이다만. 나도 가게 보는 법 정도는 안다. \n찻집에서 배웠으니 말이다. 자, 거기 앉아서 차라도 마시고 가거라." }, { "id": "303400_0_I020", "serif": "인간 따위에게 물건을 건네주는 것은 성미에 맞지 않지만, 그러나……!\n뭐, 내 물건도 아니고, 딱히 내가 갖고 싶은 물건도 아니다. \n에에잇, 가지고 가──!" }, { "id": "303400_0_I030", "serif": "그나저나 BB 녀석, 나에게 가게나 보게 만들어 놓고…… \n오에산의 수괴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 }, { "id": "303400_0_I040", "serif": "그래, 좀 더! 좀 더 내놓도록 해라! \n……응, 응♪ 공물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구나!" }, { "id": "303400_0_I050", "serif": "그런데, 길 달러라는 것은, \n이른바 화폐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냐? \n……흠흠. 그런가…… 그런 건가……" }, { "id": "303400_0_I060", "serif": "오오, 왔구나. 그래그래, \n그대도 축제가 끝나는 것을 쓸쓸하게 생각하는 성미냐. \n……응? 나? 따, 딱히, 나는 아무것도 생각하는 바가 없다. \n뒷정리를 내버려 뒀으니 조금 귀찮다~ 정도인 것이지.\n ……그대도 거들거라! " }, { "id": "303400_0_I070", "serif": "후후. 모든 것이, 끝나고 나면 허망한 법이로군…… \n이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또, 다음 축제가 있지 않느냐! \n다음의 다음 축제도 있겠지! 으음, 나쁘지 않아!" }, { "id": "303400_0_S010", "serif": "축제인 게지? 그런가, 그런가. 훗훗후. \n영기가 조정된 것으로, 나는 축제를 즐기는 오니로서의 모습을 얻었다! \n나는 이바라키도지. 축제를 능욕하는 자다! ……우물우물." }, { "id": "303500_0_B010", "serif": "얍!" }, { "id": "303500_0_B020", "serif": "핫!" }, { "id": "303500_0_B030", "serif": "타앗!" }, { "id": "303500_0_B040", "serif": "세에에에잇!" }, { "id": "303500_0_B050", "serif": "비소하며 비재한 몸이지만…… 이 신뢰에는,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n‘숭정제사시가’ 여기에! 하앗! 갑니다!!" }, { "id": "303500_0_B080", "serif": "어떻습니까." }, { "id": "303500_0_B090", "serif": "이것은?" }, { "id": "303500_0_B100", "serif": "그러면, 시작하죠. 제대로 순서에 맞춰서, 말이지요. " }, { "id": "303500_0_B110", "serif": "가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 { "id": "303500_0_B120", "serif": "이겼습니다. 서번트 여러분, 감사합니다. " }, { "id": "303500_0_B130", "serif": "승리했습니다. 마스터가 기뻐해 주신다면 좋겠군요. " }, { "id": "303500_0_B140", "serif": "아파라!" }, { "id": "303500_0_B150", "serif": "큭, 으으윽, 큭!" }, { "id": "303500_0_B160", "serif": "안 돼, 아직…… 도망쳐, 주세요." }, { "id": "303500_0_B170", "serif": "그럴 수가…… 마스터, 부디…… 무사히……" }, { "id": "303500_0_B180", "serif": "네!" }, { "id": "303500_0_B190", "serif": "예에. " }, { "id": "303500_0_B200", "serif": "그렇지요. " }, { "id": "303500_0_B210", "serif": "갑니다. " }, { "id": "303500_0_B220", "serif": "할게요. ……에, 아, 아뇨, 아니에요. 아, 정말 싫다……" }, { "id": "303500_0_B230", "serif": "마스터, 괜찮으시겠죠? 보구 개방!" }, { "id": "303500_0_B380", "serif": "흡!" }, { "id": "303500_0_B440", "serif": "악을 쳐부순다! 세에에에잇!" }, { "id": "303500_0_B480", "serif": "출진!" }, { "id": "303500_0_B490", "serif": "징을 울리세요!" }, { "id": "303500_0_B500", "serif":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각오하세요!" }, { "id": "303500_0_B800", "serif": "황제여…… 이 시를 명예롭게 생각합니다. \n이 시가 있기에, 저는 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습니다!" }, { "id": "303500_0_B840", "serif": "이것이 내 창의 역할이다! 세에에에잇!" }, { "id": "303500_0_G010", "serif": "아아, 레벨업이네요! 마스터, 이로써 더 잘 지킬 수 있습니다. " }, { "id": "30350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303500_0_G030", "serif": "가, 감격입니다. 아직 더 강해지겠습니다!" }, { "id": "303500_0_G04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더욱, 더욱 강해지겠습니다.\n누구보다도, 누구보다도, 입니다!" }, { "id": "303500_0_G050", "serif": "정말…… 정말 감격입니다, 마스터. \n저의 뼈 하나, 살 한 조각,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n만에 하나, 상처를 입는다면…… \n치유될 때까지 곁에 있는 것을, 허락해 주시길." }, { "id": "303500_0_H010", "serif": "후훗. 마스터, 생일 축하드립니다. 축하의 월병입니다. " }, { "id": "303500_0_H020", "serif": "아, 마스터, 마스터, 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 { "id": "303500_0_H030", "serif": "네, 슬슬 출발입니다, 마스터. 다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 { "id": "303500_0_H040", "serif": "물론, 충실하게 모시겠습니다. \n하지만 마스터, 나쁜 일에는, “떽!” 이라고요." }, { "id": "303500_0_H050", "serif": "마스터, 저는 ‘양’이라고 불러 주세요. \n그 편이 부르기 편하겠죠?" }, { "id": "303500_0_H060", "serif": "평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아, 그리고 농업도 좋아합니다. " }, { "id": "303500_0_H070", "serif": "도적이 정말 싫습니다! 정말, 정말정말정말." }, { "id": "303500_0_H080", "serif": "성배에 빌고 싶은 소원이 뭐냐고요? 후, 마스터가 소원을 이뤄 주세요. \n저는 그 뒤에, 느긋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후후. " }, { "id": "303500_0_H090", "serif": "마스터, 진양옥입니다. \n저처럼 비재한 몸을 높이 평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 "id": "303500_0_H100", "serif": "마스터, 저는 당신에게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n그것이 서번트라는 것…… 이겠지요. " }, { "id": "303500_0_H110", "serif": "부디 마스터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 주세요. \n제가 모든 것을 맡도록 하겠습니다. " }, { "id": "303500_0_H120", "serif": "마스터, 언제 어느 때라도, 어디라도 어디까지라도, 저는 함께 있습니다. \n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말이지요. ……부, 부끄럽네요. " }, { "id": "303500_0_H130", "serif": "마스터. ……후훗, 신기한 울림이군요. \n설마, 가족과 황제 이외에, 이렇게 충성을 다하고 싶은 \n상대가 생기다니…… 무릎을 빌려드릴 테니, 푹 쉬세요. \n계속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계속." }, { "id": "303500_0_H1600", "serif": "저기 그, 키 말인가요? 아…… 거짓말입니다, 거짓말. \n그 옷은 조금, 그게…… 허세를 부려서 발주했을 뿐입니다. \n6척 1촌이라니, 너무 허세를 부린걸까요~" }, { "id": "303500_0_H170", "serif": "그, 그 비장군과 함께 싸울 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id": "303500_0_H180", "serif": "우후후, 왠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잘 맞을 것 같군요. \n저와 토모에 씨는." }, { "id": "303500_0_H190", "serif": "으으음…… 불온한 기척! 마스터의 수면은, 제가 수호하겠습니다! \n마스터는 아침까지, 푹 주무세요. " }, { "id": "303500_0_H200", "serif": "응, 저 여자도 동료입니까…… 아니요, 괜찮습니다! \n하지만 마스터, 너무 방심하지는 말아주세요?" }, { "id": "303500_0_H3060", "serif": "좋아하는 것이 한 가지 늘었습니다. 마스터, 당신의 미소입니다. \n예,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 }, { "id": "303500_0_S010", "serif": "서번트, 랜서. 진양옥이라고 합니다. \n마스터, 잘 부탁드릴게요. " }, { "id": "303600_0_B010", "serif": "에~잇!" }, { "id": "303600_0_B020", "serif": "찻! 얍!" }, { "id": "303600_0_B030", "serif": "타앗~!" }, { "id": "303600_0_B040", "serif": "우오옷───! 빛이여!" }, { "id": "303600_0_B050", "serif": "빛이여! 나선이 되어라! 전력으로 가겠습니다! \n‘눈부신 섬광의 마순(부클리에 데 아틀랑트)’!!" }, { "id": "303600_0_B080", "serif": "빛이여! 모여라!" }, { "id": "303600_0_B090", "serif": "기력충분!" }, { "id": "303600_0_B100", "serif": "브라다만테, 정의를 이루겠습니다!" }, { "id": "303600_0_B110", "serif": "샤를마뉴 대왕을 대신해, 벌합니다!" }, { "id": "303600_0_B120", "serif": "팔라딘은 패하지 않는다! 승리만이 있을 뿐!" }, { "id": "303600_0_B130", "serif": "이겼어요! 마스터!" }, { "id": "303600_0_B140", "serif": "꺄악!" }, { "id": "303600_0_B150", "serif": "우아아앗!" }, { "id": "303600_0_B160", "serif": "실수를……! 죄송합니다…… 마스터……" }, { "id": "303600_0_B170", "serif": "튼튼한 것이…… 장점, 인데……" }, { "id": "303600_0_B180", "serif": "네!" }, { "id": "303600_0_B190", "serif": "D'accord 다코르!" }, { "id": "303600_0_B200", "serif": "맡겨주세요!" }, { "id": "303600_0_B210", "serif": "Montjoie 몽주아!" }, { "id": "303600_0_B800", "serif": "나선구속! 전심! 전력──! \n‘눈부신 섬광의 마순(부클리에 데 아틀랑트)’!!" }, { "id": "303600_0_G010", "serif": "기운이 부쩍부쩍 솟아납니다!" }, { "id": "303600_0_G020", "serif": "영기가 강화되었습니다. 브라다만테, 더욱 도움이 되겠습니다!" }, { "id": "303600_0_G030", "serif": "서코트를 걸쳤습니다! 방어력이 오른 느낌이 들어요, 마스터!" }, { "id": "303600_0_G040", "serif": "완전무장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갑옷이 없는 듯 보이는 부분도, \n마력으로 가리고 있으니까요! 그런 구조의 갑옷입니다. 자, 나가보죠!" }, { "id": "303600_0_G050", "serif": "저기…… 괜찮은 걸까요…… 저 같은 것에게 많은 리소스를 써주시고…… \n아, 아뇨! 아뇨! 기대해주신 이상, 이 브라다만테, \n온힘을 다해 부응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3036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n브라다만테가 실력을 발휘해서 케이크를 굽겠습니다! \n……네? 걱정 마세요! 그러고 보니 첫 도전이지만 문제없습니다! \n맛있게 완성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 { "id": "303600_0_H020", "serif": "브라다만테는 뭐든지 포기하지 않아요! \n온힘을 다해 가겠습니다! ……이벤트? 그것도 온힘을 다합니다!" }, { "id": "303600_0_H030", "serif": "가죠, 마스터! 기사도란, 꾸준한 단련이 뒷받침하는 법!" }, { "id": "303600_0_H040", "serif": "저는 마스터를 섬기는 몸입니다. \n이 브라다만테에게 뭐든지 분부해주세요! 에헴! 예를 들어…… \n뭔가를 찾는 것이 특기입니다! 분실물은 없으신가요?" }, { "id": "303600_0_H050", "serif": "마스터는 왕과는 다른 거죠? \n그 부근에 관한 감각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n하지만, 길을 나아가는 분을 모시는 건, 왠지 그리운 느낌이에요." }, { "id": "303600_0_H060", "serif": "로제로, 없는 걸까…… 앗, 마스터! 실은 저, 짚이는 곳이 있는데…… \n저 하얀 짐승, 멀린 님의 기척이 느껴지는 포우 군. \n저 아이는 혹시, 로제로의 환생이 아닐까요?!" }, { "id": "303600_0_H070", "serif": "마술사는 싫어요! 마술사라는 건, 대개 냉정하고, 심술궂고, \n언제나 뭔가 무시무시한 생각을 하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n앗, 아, 하지만 마스터는 달라요! 마스터에게서는 그 전설의 대마술사, \n꽃의 마술사로서 유명한 멀린 님의 기척이 느껴집니다! \n멀린 님과 인연이 있는 분이시라면, 네! 문제없습니다!" }, { "id": "303600_0_H080", "serif": "성배라면, 옛날에 아서 왕이 찾으시던 물건 말이죠? \n존귀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 { "id": "303600_0_H090", "serif": "랜서로서 소환해주셨습니다만…… \n실은 저, 창 보구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n제 보구는 이 방패입니다. 네, 빛을 모으는 마의 방패. \n과거에는, 사악한 마술사가 장비한 어둠을 모으는 방패였습니다만, \n그 녀석을 무찌른 뒤에 멀린 님께서 정화해주셨답니다!" }, { "id": "303600_0_H100", "serif": "저에게는, 방패 외에도 보구가 있습니다. 이 반지죠. \n평소에는 장갑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n과거의 저에게──샤를마뉴 대왕의 12용사, \n팔라딘으로서 싸우는 저에게, 많은 힘을 빌려주었습니다. \n어느 공주님에게 받은, 소중한 반지입니다." }, { "id": "303600_0_H110", "serif": "다른 클래스로 소환……? 그렇지요…… \n제 경우에는,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면 가능합니다. \n히포그리프, 알고 계시나요? \n그 귀여운 환수를 타고 하늘을 달릴 수 있답니다! 에헴! \n……이 영기로는 부를 수 없어서 조금 섭섭하네요." }, { "id": "303600_0_H120", "serif": "[브라다만테] : 저는 샤를마뉴 12용사 중 한 명입니다만…… 훗훗후…… \n놀랍게도! 그 전설의 대마술사, 멀린 님께 인도받은 기사이기도 하답니다!\n……진짜거든요? 과거에도 멀린 님의 무녀가 저의 여행을……\n[멀린] : 여전하군요, 브라다만테. 지금 저는, 당신의 마음에, \n말을 걸고 있습니다. 오랜만입니다.\n[브라다만테] : 엇, 어, 뭐야?!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나요?! 방금?!" }, { "id": "303600_0_H130", "serif": "[브라다만테] : 저는, 과거에 연인이었던 로제로를 뒤쫓던 팔라딘입니다.\n길고 긴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영령으로 나타난 제 안에 \n지금도 계속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n제가 저인 이상, 추구해야만 하는 존재가 있으며, \n설령 만날 수 없더라도 하염없이 쫓게 되어버리는…… \n하지만 안심하세요, 마스터! 그 이전에 저는 팔라딘이니까, \n세계를 되찾고자 온힘을 다해 노력할 뿐입니다!\n[멀린] : 그러는 것이 좋겠지요. 지금 저는, 당신의 마음에, \n말을 걸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멀린입니다.\n[브라다만테] : 어라?! 멀린 님?!" }, { "id": "303600_0_H170", "serif": "저기 아짱…… 그 히포그리프, 내 거 아니지……? \n저기, 저기 말야, 대답 좀 해~!" }, { "id": "303600_0_H180", "serif": "워, 원탁의 기사! 명예로운, 아서 왕의 기사들……! 굉장해……! \n이건 굉장한 일이에요! 마스터!" }, { "id": "303600_0_H190", "serif": "머, 머머, 멀린 님?! 본인?! 설마, 현세에도 말씀을 들을 수 있다니……! \n이 브라다만테는 감격입니다! 앗, 하지만, 저기…… 어떻게 탑 밖에……?" }, { "id": "303600_0_H200", "serif": "전설의 영웅, 헥토르 님! 로제로와 저의, 선조님……! 하, 하와와와와……! \n저, 저저저저기! 처처처처처, 처음 뵙겠습니다!!" }, { "id": "303600_0_H210", "serif": "성검의 기사왕, 아서 왕……?! 그, 유명하신 분께서…… 맙소사! \n하와와와…… 사인, 바, 받고 싶어……" }, { "id": "303600_0_I010", "serif": "브라다만테에게 맡겨주세요! ……오호라. \n이것이, 샵이라는 곳…… 살짝 긴장되네요." }, { "id": "303600_0_I020", "serif": "크리스마스 세일이라는 것 아닐까 합니다.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 "id": "303600_0_I030", "serif": "알겠습니다! 자, 여기 있습니다. 후후훗." }, { "id": "303600_0_I040", "serif": "흠흠…… 오호라. 그런 물건일까요." }, { "id": "303600_0_I050", "serif": "행복해지시길! ……훗훗후~ 어떠신가요?" }, { "id": "303600_0_I060", "serif": "어서 오세요. 가게도 슬슬 닫게 될 모양입니다. \n크리스마스 세일은 어떠셨나요? 만족해주셨다면 더 없이 기쁘겠습니다!" }, { "id": "303600_0_I070", "serif":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싸움까지, 모쪼록 편히 쉬어주세요. \n그러면, 또 뵙기를." }, { "id": "303600_0_S010", "serif": "샤를마뉴 12용사 중 한명, 하얀 깃털의 기사 브라다만테. \n랜서로서 소환되었습니다. \n샤를마뉴 대왕을 대신하여 정의를 이루겠습니다!" }, { "id": "303800_0_B010", "serif": "훗!" }, { "id": "303800_0_B020", "serif": "날아가라!" }, { "id": "303800_0_B030", "serif": "아하하하하하하!" }, { "id": "303800_0_B040", "serif": "흐드러지게 피어라, 팔화요란!" }, { "id": "303800_0_B050", "serif": "달려라, 호쇼츠키게! 비사문천의 가호 있으리! ‘비천팔상 차륜진’!!" }, { "id": "303800_0_B080", "serif": "운은 하늘에 달렸고," }, { "id": "303800_0_B090", "serif": "갑옷은 가슴에 달렸으며," }, { "id": "303800_0_B100", "serif": "죽고자 싸우면 살고, 살고자 싸우면 죽는다! \n요컨대, 생각해 봤자 별수 없다는 뜻! 죽여라~!!" }, { "id": "303800_0_B110", "serif": "나에게 도팔비사문천의 가호 있으리! 출진이다!" }, { "id": "303800_0_B120", "serif": "다들, 개가를 외쳐라! 가자, 가자, 아자~!" }, { "id": "303800_0_B130", "serif": "나는 비사문천의 화신이니라!" }, { "id": "303800_0_B140", "serif": "…윽" }, { "id": "303800_0_B150", "serif": "아야야야야야……!" }, { "id": "303800_0_B160", "serif": "설마, 내가 패할 줄이야…… 냐아아……" }, { "id": "303800_0_B170", "serif": "나의 천명, 여기서 끝, 나는가……" }, { "id": "303800_0_B180", "serif": "좋습니다!" }, { "id": "303800_0_B190", "serif": "간다!" }, { "id": "303800_0_B200", "serif": "나의 의를 보라!" }, { "id": "303800_0_B210", "serif": "도팔비사문천이여, 내 앞길을 열라!" }, { "id": "303800_0_B220", "serif": "옴 폐실라… (웅얼웅얼)… 사바하, 자, 간다!" }, { "id": "303800_0_B230", "serif": "내가 펼치는 것은 불패의 진형!" }, { "id": "303800_0_B2440", "serif": "임병투자개진열재전! 야압~!" }, { "id": "303800_0_B2840", "serif": "나머지는 생략! 냐~!" }, { "id": "303800_0_B410", "serif": "하아아아아아앗!" }, { "id": "303800_0_B420", "serif": "여기는 이렇게!" }, { "id": "303800_0_B430", "serif": "나~암!" }, { "id": "303800_0_B440", "serif": "풍화설월. 여기 피어나라, 팔화요란!" }, { "id": "303800_0_B480", "serif": "공적은 발에 달렸노라." }, { "id": "303800_0_B490", "serif": "잠깐 실례. ……하아~ 맛있어……" }, { "id": "303800_0_B500", "serif": "나는 비사문천의 화신이자, 에치고의 군신, 나가오 카게토라!" }, { "id": "303800_0_B510", "serif": "적의 명맥, 내 손 안에 있다! 다들, 나를 따르라~! 냐~!" }, { "id": "303800_0_B520", "serif": "이번에는 이 정도로 해 두지요. \n남이 하락세일 때 몰아붙이는 것은 재밌지…… 아니지, 의에 어긋납니다." }, { "id": "303800_0_B530", "serif": "물러나라! 그대 같은 것이 내 앞에 설 자격은 없음을 알라!" }, { "id": "303800_0_B540", "serif": "아파랏~!" }, { "id": "303800_0_B550", "serif": "냐아아아!!" }, { "id": "303800_0_B560", "serif": "세상 영화는, 한 잔 술과 같으니……" }, { "id": "303800_0_B570", "serif": "패배는 패배, 지요…… 잘 있으시기를……!" }, { "id": "303800_0_B800", "serif": "도팔비사문천이여, 나의 몸에 깃들어 신위를 떨쳐라! ‘비천팔상 차륜진’!!" }, { "id": "303800_0_B810", "serif": "나가오 카게토라, 등장! 간다! ‘비천팔상 차륜진’! 심판하겠다!" }, { "id": "303800_0_B820", "serif": "아하하하하하하! 물러가면 지옥인가, \n나아가면 낙토인가! ‘비천팔상 차륜진’! 냐~!" }, { "id": "303800_0_B840", "serif": "하나! 둘! 셋!" }, { "id": "303800_0_B910", "serif": "차아!" }, { "id": "303800_0_G010", "serif": "앗하하하하하하! 유쾌 통쾌 비사문천!" }, { "id": "303800_0_G020", "serif": "응? 두건을 쓴 모습, 말입니까? 그러네요. \n기회가 생긴다면 언젠가 또 어딘가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 { "id": "303800_0_G030", "serif": "이처럼, ‘갑옷은 가슴에 달렸으며’라는 것입니다. \n네? 갈아입지 않느냐고요? \n이 갑옷은 마음에 들었으니 벗지 않을 겁니다만?" }, { "id": "303800_0_G040", "serif": "나야말로 비천의 화신이니라! \n이것으로 마음껏 팔화의 무기를 휘두를 수 있겠습니다! \n전부, 당신 덕분이지요. 감사를 표합니다." }, { "id": "303800_0_G050", "serif": "운은 하늘에 달렸고, 갑옷은 가슴에 달렸으며, 공적은 발에 달렸노라. \n죽고자 싸우면 살고, 살고자 싸우면 죽는 법. \n──네, 여기까지 온 이상, 이 나가오 카게토라, \n당신의 깃발 아래에서 온 천하에 비사문천의 위엄을 보이겠습니다!" }, { "id": "303800_0_G110", "serif": "좋아좋아, 상태가 좋습니다!" }, { "id": "303800_0_G120", "serif": "비사문천의 가호 있으리!" }, { "id": "303800_0_H010", "serif": "오늘은 당신의 생일입니까! 그것은 실로 경사스러운 일이군요. \n모처럼이니 주연 준비라도…… 아뇨, 아뇨, 농담입니다. 그렇지…… \n그러면 저와 함께 말을 타고 어디 멀리 나가는 것은 어떻습니까? \n타닷~ 하고 가서 파박~ 하고! ……아하하하하하!" }, { "id": "303800_0_H020", "serif": "혹시 싸움인가요? 그렇다면 제가 나설 차례로군요! \n네? 축제일지도 모른다? 아하하하! 그것 또한 제가 나설 차례군요. \n우선 늦은 사람이 벌주를 석 잔 마시기로 할까요!" }, { "id": "303800_0_H030", "serif": "무엇을 우물쭈물하고 있습니까! \n농성은 재미없…… 벼, 별로 좋은 책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n죽음 속에서 살 길을 찾는다고도 하고, 전쟁이라면 과단즉결! \n어쨌든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 출진!" }, { "id": "303800_0_H040", "serif": "주종? 그렇군요…… 저는 다른 사람을 섬긴 적이 없어서, \n당신 곁에서 싸우는 것은 실로 신선합니다. \n뭐니뭐니 해도 영지 경영 같은 귀찮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n여기서는 우사밍에게 잔소리를 들을 일도 없으니, \n편하지요, 편해요. 아하하." }, { "id": "303800_0_H050", "serif": "생각컨대, 이 나가오 카게토라를 서번트로서 사역하다니, \n당신, 그야말로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는 괘씸한 자로구나…… \n아하하하하하! 뭐 그냥, 농담입니다. 봐주시어요." }, { "id": "303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야 뭐 역시 술이지요, 술. \n에치고의 술은 천하제일이니까요. \n소금이나 매실장아찌라도 있으면 더욱 최고, 겠네요. \n그러고 보니, 식당에 생맥이라는 서양의 술이 있다던데. \n어떤 술인지, 꼭 한 잔 기울여 보고 싶군요, 생맥……" }, { "id": "303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렇지요, 보급을 끊는 전술은 그다지. \n이론상으로는 쌀과 소금을 두고 싸우는 것을 이해합니다만, \n싸운다면 기분 좋게 죽고 죽여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n그러니 때로는 적에게 소금을 보내어 경의를 표하는 것도 좋을 테지요." }, { "id": "303800_0_H080", "serif":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 주는 성배라. \n과연, 과연…… 으~음…… 그런 방식으로 소망을 이루는 것은, \n솔직히 괜찮은 일일까요? \n역시 소망이란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n뭐, 술자리의 술잔 대신으로는 딱 좋을…… \n아니, 악취미겠군요, 아무리 그래도." }, { "id": "303800_0_H090", "serif": "네? 어째서 라이더가 아니라, 랜서냐고요?\n이것만은 성배의 관할이라서, 뭐라 할 수가. \n……뭐, 저는 창이든 말이든 칼이든, 딱히 고집하는 것은 없습니다. \n……그렇다기보다, 무슨 무기를 쓰더라도 이기거든요, 저는." }, { "id": "303800_0_H100", "serif": "철포? 그것은 못 써먹습니다. 하나도 안 맞거든요. \n뭐하면 쏴 보시지요. 눈앞에서 도시락 먹으면서 피할 테니까요. ……네? \n“혹시 원거리 무기 쓰는 데 서투르냐”고요? \n……어떻게 알아채셨습니까." }, { "id": "303800_0_H110", "serif": "그 말은 호쇼츠키게, 저의 애마입니다. \n조금 성격이 거칩니다만 전쟁터에서는 믿음직스러워서…… \n네? 왜 라이더가 아니냐고요? \n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 않지 않는 것도 아니지요. 네." }, { "id": "303800_0_H120", "serif": "으~음, 저 스스로도 다른 사람 밑에서 창을 휘두르면 어떻게 될까 \n궁금했습니다만, 당신의 지휘는 저에게 실로 편안한 것 같습니다.\n아하하하하하! \n인간 같지 않은 천성을 지닌 저에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n세상에 있었다니. ……있었다니 말이죠." }, { "id": "303800_0_H130", "serif": "나는 도팔비사문천의 화신이자, 에치고의 군신, 나가오 카게토라! \n지금부터 당신에게 나의 뜻, 나의 힘, 그 전부를 바치겠다! \n……네? 몇 번이나 들었다고요? 신경 쓰지 마시길. \n이것은 저의 ‘마음의 정리법’이거든요. \n아무튼 지금의 저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기분이니까요, 아하하하하하!" }, { "id": "303800_0_H180", "serif": "오와리의 오다 노부나가…… \n공치사가 가득 담긴 편지는 자주 받았습니다만, \n영 수상쩍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n그렇다고는 해도 오케하자마나 나가시노 전투에서 보여준 수완은 \n훌륭하다고 해야 하겠지요. 뭐, 저는 싸워도 질 거라는 생각이 \n들지 않습니다만. 전혀, 하나도, 일절." }, { "id": "303800_0_H190", "serif": "마왕 노부나가…… 신불을 두려워하지 않는 파괴자란, \n바로 당신 같은 자를 이르는 것일 테지요. 안심하시길, \n당신이 아무리 강대하더라도 언제든 제가 처단해 드리겠습니다." }, { "id": "303800_0_H200", "serif": "어이쿠, 모리 가문의 악동도 와 있었습니까. ……뭡니까, 그 얼굴은. \n뭐하면 다시 혼쭐을 내 드릴까요?" }, { "id": "303800_0_H230", "serif": "역시 전술전략이라면 요시츠네 공이지요. ……네? 계시는 겁니까? \n여기에? 요시츠네 공이? 이런 행운이. 히요도리고에의 절벽을 \n타고 내려간 기습을 한번 보여 주실 수는 없을까요. \n뭐하면 함께 해 보고 싶은 기분입니다만." }, { "id": "303800_0_H240", "serif": "차차 님이라. 아마 남편되는 사람이 저와 하루노부, 노부나가 등이 \n세상을 뜬 뒤에 일본을 통일했었다지요. 저는 면식이 없습니다만,\n그 전란의 세상을 통합하다니, 필경 덕이 높은 장수였을 테지요. \n……네? 여자 쪽 관계가 엉망이라 덕이란 말이 나올 느낌이 아니었다고요?\n……으음 ……말년에는 난장을 피운 여파로 죽도록 고생했다고. \n……그거 참,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 { "id": "303800_0_H250", "serif": "왜 그렇게 무기를 많이 가지고 있냐구요? 그것이, \n전장에 가기 전에 무엇을 가지고 갈까 일일이 고민하는 게 귀찮…… \n아, 아니요, 그때그때 맞추어 가장 좋은 장비를 말이지요…… \n네? 그러면 그 금색의 왕처럼 무기를 잔뜩 날리는 것은 어떠냐, 고요? \n아뇨, 원거리 공격은 맞지를 않아서 도무지 영…… \n역시, 이렇게 직접 무기로 쳐야지요. 뚜둑, 빠각, 하고." }, { "id": "303800_0_H260", "serif": "저 백마를 거느린 분이 알트리아 님…… \n이거 정말 넋 놓고 바라볼 만큼 당당하신 모습입니다. \n거느린 백마도 호쇼츠키게보다 나으면 낫지 못하지 않은 \n준마로 보이는군요. 필경 뛰어난 라이더이실…… 네? 랜서? \n……이 기회에 함께 영령의 좌에 이의라도 제기할까요." }, { "id": "303800_0_H270", "serif": "정복왕 이스칸다르 님이십니까. 곁에 있는 군마도 실로 털이 멋지군요. \n필시 강력한 라이더…… 가 아니라, 랜서일 테지요. \n음, 음. 말에 타고 있으니까 라이더라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것을 \n저도 슬슬 학습했…… 네? 라이더 맞다고요? 모를 일이로다." }, { "id": "303800_0_H280", "serif": "저기 있는 것은 오키타 소지 아닙니까. \n그 싸움에서의 활약, 훌륭하더군요. 사람을 베는 데 한 치의 망설임도 \n없는 칼놀림, 더해서 그 바닥을 알 수 없는 그릇. \n과연, 판박이 같다는 말도 수긍이 갑니다." }, { "id": "303800_0_H290", "serif": "누구인가 했더니 마신 씨 아닙니까. \n예전에 당신의 조력, 이 카게토라, 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n아아, 영령은 이미 죽었으니까 평생이란 말은 이상하겠군요. \n그렇지요, 이번 생이라고 해 둘까요. ……네? 은혜는 됐으니까 어묵을? \n그러면 오늘 밤에는 함께 한 잔 기울입시다. 어, 술은 마시지 않는다? \n──그러면 그만큼 제가 더 마시도록 하지요." }, { "id": "303800_0_I010", "serif": "어서 오십시오! 여기에서는 제가 칼데아 가문의 교역을 \n홀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물자나 교역품이 있거든, \n조달해 가시면 되겠습니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n물자 확보니까요. ……네? 왜 여기 있느냐고요? \n그건, 일손 부족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 { "id": "303800_0_I020", "serif": "하하…… 지루하네요. \n솔직히, 저는 이런 일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n어쨌든 군신이니까요. ……아, 물자를 조달하시려고요? \n팍팍 가져가 주세요." }, { "id": "303800_0_I030", "serif": "넵, 그 물건 말이군요? 가져가셔도 됩니다. 어디 보자~ \n그러면 그것이 하나 줄고, 이것이 세 개 늘고…… \n어, 장부가 어디 있더라……? 아아~ 정말! 비사문천의 화신인 제가, \n왜 이런 일을 해야 하는 겁니까~!" }, { "id": "303800_0_I040", "serif": "후우~…… 역시 술은, 에치고 것만 한 게 없네요…… \n그리고 부엌에서 빌려 온 이 소금. \n이것을 안주 삼아 한 잔 하는 것이 최고…… \n어? 언제부터 거기에? 어, 이, 이건, \n교역품을 검사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뿐입니다아……" }, { "id": "303800_0_I050", "serif": "음. 그 물건에 주목하시다니, 안목이 제법 높으시군요. \n그것은 저의 비사문천당에서도 주옥 같은 물건. \n……네? “비사문천당이 뭔가요”라고요? \n제가 떠올린 가게 이름입니다. 꽤 좋지요? 비사문천당." }, { "id": "303800_0_I060", "serif": "자. 이 성의 창고도, 슬슬 닫을 때가 되었을까요. \n이야~ 현역 시절에 이런 일은 가신에게 에잇! 하고 떠넘겼습니다만,\n끝나고 보니 꽤나 귀중한 체험이었습니다. \n물론, 여러 번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저, 군신이라서요. \n……아아, 뭔가 미처 조달하지 못한 물건이 있다면 잊지 마시길." }, { "id": "303800_0_I070", "serif": "뒤돌아보면, 긴 것 같으면서도 짧은…… \n마치 한밤의 꿈 같은 한때였지요. 이 세상의 영화는 한 잔 술과 같으니. \n당신과 함께 달린 이 시간을, 저는 잊지 못할 겁니다." }, { "id": "303800_0_S010", "serif": "나야말로 도팔비사문천의 화신, 나가오 카게토라! \n약하고도 강한 자여. 그대가 이루고자 하는 대업, \n이 몸 전부를 걸기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다. \n───다시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303800_0_S020", "serif": "그러네요. 오토라라고 부르는 것도 뭐하니, \n일단 팔화의 랜서라고 이름을 대도록 하지요. \n전장에서의 싸움에는 다소 자신이 있으니까요. \n그러면 당분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303900_0_B010", "serif": "에잇! 야압!" }, { "id": "303900_0_B020", "serif": "타앗!" }, { "id": "303900_0_B030", "serif": "가랏!" }, { "id": "303900_0_B040", "serif": "하아아아…… 파이어!" }, { "id": "303900_0_B050", "serif": "갑니다! 에에~잇! 우오오오오! 마무리! \n‘사납게 날뛰는 소녀 늑대(이라 루푸스)’!!" }, { "id": "303900_0_B080", "serif": "체력에는 자신 있다!" }, { "id": "303900_0_B090", "serif": "저의 손, 자주 칭찬받는다고요! 에헤헷!" }, { "id": "303900_0_B100", "serif": "원탁 제7석, 가레스 갑니다!" }, { "id": "303900_0_B110", "serif": "이 가레스, 승리를 획득해 보이겠습니다!" }, { "id": "303900_0_B120", "serif": "빅토리! 승리했습니다, 마스터!" }, { "id": "303900_0_B130", "serif": "훗훗훗. 몸이 작다고 방심했구나?!" }, { "id": "303900_0_B140", "serif": "이까짓 거! " }, { "id": "303900_0_B150", "serif": "크으읍!" }, { "id": "303900_0_B160", "serif": "원통합니다……" }, { "id": "303900_0_B170", "serif": "저는, 좀 더……!" }, { "id": "303900_0_B180", "serif": "네!" }, { "id": "303900_0_B190", "serif": "과연." }, { "id": "303900_0_B200", "serif": "흠흠." }, { "id": "303900_0_B210", "serif": "괜찮으신 거죠?" }, { "id": "303900_0_B220", "serif": "앱솔루틀리!" }, { "id": "303900_0_B2440", "serif": "하여간 ‘박쇄전단・과중호광(아론다이트・오버로드)’!" }, { "id": "303900_0_B410", "serif": "하낫~둘! 꽈앙~!" }, { "id": "303900_0_B420", "serif": "아야야……" }, { "id": "303900_0_B440", "serif": "하여간 ‘박쇄전단・과중호광(아론다이트・오버로드)’!" }, { "id": "303900_0_B480", "serif": "반지여, 힘을!" }, { "id": "303900_0_B500", "serif": "진심으로, 싸우겠습니다! 괜찮으시겠지요!" }, { "id": "303900_0_B520", "serif": "이래 보여도 원탁의 기사! 지지 않습니다!" }, { "id": "303900_0_B540", "serif": "아직 멀었다!" }, { "id": "303900_0_B550", "serif": "뭐야, 이거?!" }, { "id": "303900_0_B800", "serif": "마무리 짓겠습니다! 나는 늑대! 나의 창은 필살의 송곳니! \n간다! ‘사납게 날뛰는 소녀 늑대(이라 루푸스)’!!" }, { "id": "303900_0_B840", "serif": "하아아아…… 파이어!" }, { "id": "303900_0_G010", "serif": "마력이 서서히 배어드네요…… 오오~……!" }, { "id": "303900_0_G020", "serif": "응? 뭔가 바뀌었나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감사합니다!" }, { "id": "303900_0_G030", "serif": "역시 저에게는, 이 모습이 친숙합니다. \n무장하고 있기에, 당신과 함께 싸울 수 있으니까요. \n……참고로, 무사 수행 시절의 갑옷일지도 몰라요, 이거." }, { "id": "303900_0_G040", "serif": "우오오! 굉장해! 원탁 시절의 갑옷이라고요, 마스터! 굉장해요, 굉장해!" }, { "id": "303900_0_G050", "serif": "옛 나의 왕, 아서 펜드래곤 폐하에게 칭찬을 받았던 나의 창. \n당신의 명이라면, 그 무엇이라도 꿰뚫겠습니다. \n그 뜻에 따라, 그 누구라도 꿰뚫겠습니다. \n하지만 바라옵건대, 부디 세상의 평온을 위해서 저를 사용해 주세요──\n라고나 할까요. 조금 멋있는 척을 해 봤어요. 에헤헤." }, { "id": "3039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n경사스러운 날이니, 그러면 제가 오랜만에 주방에 서 보도록 하죠. \n맡겨 주세요. 하인인 척 일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 { "id": "303900_0_H020", "serif": "즐거운 축제인 모양이네요. ……이벤트. 하하, 그런 건가요! \n그러면 바로 가죠, 마스터!" }, { "id": "303900_0_H030", "serif": "가만히 있으면, 몸에 녹이 슬어 버린다고요! \n마스터는 젊어요! 저도 영! 하니까, 팍팍 일하죠!" }, { "id": "3039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라는 것은…… 왕과 기사 비슷한 것, 일까요……? \n조금 다른, 건가요? 으~음…… 에헤헤, 어렵네요." }, { "id": "303900_0_H050", "serif": "왕과 기사라고 한다면, 저에게는 아서왕이 계시고…… \n선배와 후배라고 한다면 알기는 쉽지만, \n그래도, 당신의 후배는 마슈 님이시고…… 으~음, 으~음…… 어려워라……" }, { "id": "303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요? 창과 방패! 창만으로도 괜찮습니다만! \n창 시합을 해 주실 분, 없으실까요? \n하지만, 실내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것도 좀……" }, { "id": "303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기름때입니다. 좀처럼 지워지질 않는다고요, 그거" }, { "id": "303900_0_H080", "serif": "마력의 덩어리? 로서의 성배에 흥미는 없습니다. \n진정한 성배, 과거에 나의 왕께서 추구하신 것이라면, 어쩌면…… \n아니요, 혹시 있다고 해도 저 같은 자는 손에 넣을 수 없었겠죠. \n원탁 중에서도 성배를 얻을 수 있었던 사람은 유일하게, 갤러해드 경뿐. \n다른 가능성 있는 사람이라면…… \n아아, 그러네요. 퍼시벌 경이라면, 어쩌면……" }, { "id": "303900_0_H090", "serif": "롯 왕과 모르간의 자식, 가레스입니다. \n과거에는 아서왕을 섬기고, 원탁 제7석을 받았었습니다. \n아, 물론 초대 7석은 아니랍니다. \n원탁의 기사는, 항상 같은 멤버였던 것은 아니에요." }, { "id": "303900_0_H100", "serif": "저는, 원탁에 들어온 최후의 기사…… 라고 하면 되려나요? \n미숙한 몸이지만, 다른 기사 분들, 그 중에서도, \n폐하와 랜슬롯 경이 저를 발탁해 주셨지요. 앗, 말씀드렸던가요? \n저, 랜슬롯 경의 시종 비슷한 일을 하고 있었답니다." }, { "id": "303900_0_H110", "serif": "“언젠가, 가장 뛰어난 기사가 될 것이다”, \n“언젠가, 형제 모두에 필적할 만한 진정한 기사가 될 것이다” \n다들 그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분에 넘치는 말씀이었지요. \n네? 압박감? 물론 있었습니다만, 없었다고도 할 수 있겠고요." }, { "id": "303900_0_H120", "serif": "랜슬롯 경에 대한 고발을, 아그라베인 오라버니가 결의하셨을 때는, \n슬펐습니다. 그저 몹시, 슬펐습니다. 저는 물론 반대했었죠. \n그도 그럴 것이, 정식으로 저를 기사로 임명해 주신 분이 \n랜슬롯 경이었는걸요. 저에게, 그렇게 되고 싶은, 이상적인 기사였습니다." }, { "id": "303900_0_H130", "serif": "네, 과거의 저는, 랜슬롯 경에게 살해당했습니다. \n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도 잘 몰랐다…… 라고나 할까요. \n귀네비어 님을 구출하기 위해 달려 온 랜슬롯 경의 모습을 보고, \n저는 그분에게…… 아니요, 미련이겠죠! 이제와서 무슨 말을 한들, \n그날의 저를 막을 수는 없었을 테고, 저는 어떤 말도 들을 수 없었을 테고, \n랜슬롯 경의 손이 제 머리를 쪼갰던 과거는 변하지 않습니다. \n랜슬롯 경의 눈동자에는, 제가 조금도 비치지 않았던 것이겠지요.\n알고 있어요! 이제 와서는 새삼 원통하지도 않습니다! \n다만, 창을 휘두르던 시절의 모습으로 소환되었으면, \n그때와 마찬가지로, 전력을 다해 싸울 뿐! 저는, 노력하겠습니다!" }, { "id": "303900_0_H170", "serif": "우리의 기사왕…… 아아! 아서 폐하! 만날 수 있을 줄이야…… \n으, 으흑……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n마지막 싸움을, 함께 하지 못해서……" }, { "id": "303900_0_H180", "serif": "베디비어 경! 아아, 진짜다! ……어라? 그 팔은 어찌 되신 거지요? \n……엄밀하게는 다른 사람? 무슨 말씀이죠?" }, { "id": "303900_0_H190", "serif": "오라버니, 잘 지내셨습니까. ……가웨인 님? \n……저기, 그게…… 에헤헤헤. \n제 머리카락을 마구 헝클지 말아 주세요, 화낼 거라고요? \n하지만 오라버니, 만나 뵙게 되어서 기쁩니다. ──정말 좋아해요!" }, { "id": "303900_0_H200", "serif": "모드레드의 기척이…… \n으으음,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기회가 없네요." }, { "id": "303900_0_H210", "serif": "바람피우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n트리스탄 경? ……트리스탄 경! 한눈팔지 말아 주세요, 트리스탄 경!" }, { "id": "303900_0_H220", "serif": "시, 실은 아주 조금, 멀린 님은 부담스럽습니다. \n좋아하지만, 조금 무섭다고 할지…… 어째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n……마스터, 멀린 님에게는 비밀로 해 주세요?" }, { "id": "303900_0_H230", "serif": "어라? 갤러해드 경? …… 갤러해드 경, 이시지요? \n어째서 여자아이가 되신 건가요? ……아! 아니다! 마슈 님이었습니다! \n죄송합니다! 우우, 그만……" }, { "id": "303900_0_H240", "serif": "꺄악?! 마, 말도 안 돼…… 거짓말거짓말거짓말! \n이게 무슨……! 불가능해요…… 그, 그, 그 무렵의 랜슬롯 님이 계실 줄이야!\n그, 그런, 말도 안 되는! 아, 아와와, 아와와와, 아와와와와! \n저, 저는 어떡해야……?" }, { "id": "303900_0_H250", "serif": "그 흉측한 기운── 아아. 저를 죽인, 그날과 많이 닮은…… 랜슬롯 님. \n지금도, 제 목소리는 들리지 않으시겠지요──" }, { "id": "303900_0_H260", "serif": "흠흠, 프랑크 왕국의 기사! 그러면, 저와 창 시합을 하죠! \n꼭 좀 부탁드립니다!" }, { "id": "303900_0_H270", "serif": "창 시합! 하죠!" }, { "id": "303900_0_H280", "serif": "응? 아서왕, 폐하……? 어라? 여러 가지로 다른 듯한…… \n하지만 그게, 정말 말씀드리기 송구합니다만, 실내에서 말은 좀…… " }, { "id": "303900_0_H290", "serif": "폐하…… 이신 거죠? 그런, 거죠……? 으으음?" }, { "id": "303900_0_S010", "serif": "저는 가레스. ───원탁 제7석, 아서왕을 섬기던 기사입니다!" }, { "id": "304000_0_B010", "serif": "가도록 해!" }, { "id": "304000_0_B020", "serif": "눈은 떠야지?" }, { "id": "304000_0_B040", "serif": "여름인걸, 날아갈게!" }, { "id": "304000_0_B050", "serif": "이것으로 피니쉬! 어머나, 너희도 같이? 라스트 스트로크! \n‘그 여름 이슬은 유리처럼(블루 서머・팔라디온)’!" }, { "id": "304000_0_B080", "serif": "대청소를 해 볼까." }, { "id": "304000_0_B090", "serif": "도망칠 곳? 있을 리가 없잖아." }, { "id": "304000_0_B100", "serif": "금방 끝나니까, 꽃다발을 준비해 둬." }, { "id": "304000_0_B110", "serif": "서펜타인의 발기술, 보여 줄게." }, { "id": "304000_0_B120", "serif": "자, 끝. 키스 앤 크라이의 준비는 다 됐어?" }, { "id": "304000_0_B130", "serif": "좋은 스테이지였어. 올 드레인만은 봐 줄게." }, { "id": "304000_0_B140", "serif": "칫……" }, { "id": "304000_0_B150", "serif": "어쩜 이렇게 야만스럽기 짝이 없담." }, { "id": "304000_0_B160", "serif": "굴욕이야…… 링크에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다니……!" }, { "id": "304000_0_B170", "serif": "기억해 둬. 다음에는 더블 스코어로 이길 테니까!" }, { "id": "304000_0_B180", "serif": "훌륭해." }, { "id": "304000_0_B190", "serif": "잘 보고 있어." }, { "id": "304000_0_B200", "serif": "얇게 저며 주는 편이 좋아?" }, { "id": "304000_0_B2010", "serif": "좋은 파도야, 흥분되잖아!" }, { "id": "304000_0_B2020", "serif": "최고야! 최고!" }, { "id": "304000_0_B210", "serif": "두 번 다시 지상으로는 돌려보내지 않을 거야." }, { "id": "304000_0_B220", "serif": "한꺼번에 씻어 없애 줄게." }, { "id": "304000_0_B410", "serif": "악셀!" }, { "id": "304000_0_B420", "serif": "러츠." }, { "id": "304000_0_B430", "serif": "플립." }, { "id": "304000_0_B440", "serif": "멜트 스트라이크!" }, { "id": "304000_0_B480", "serif": "클린!" }, { "id": "304000_0_B490", "serif": "최고의 엣지를 보여 줄게!" }, { "id": "304000_0_B500", "serif": "진짜 영광으로 생각하도록 해. 진짜 굉장하니까." }, { "id": "304000_0_B510", "serif": "쓰레기 같은 상대야. 가차없이 다져 주겠어." }, { "id": "304000_0_B800", "serif": "헤어져야겠네, 마지막에 사랑을 알려줄게. \n슬프고 비참한 물의 노예…… 나의 가시로, 작별이야!" }, { "id": "304000_0_B880", "serif": "더블로 가겠어." }, { "id": "304000_0_B910", "serif": "루프." }, { "id": "304000_0_B920", "serif": "영~차!" }, { "id": "304000_0_B930", "serif": "때가 왔어!" }, { "id": "304000_0_G010", "serif": "수고했어. 뭐, 이런 수준이겠지." }, { "id": "304000_0_G020", "serif": "아직 엘리먼츠 도중이야. 다음 스테이지까지 기다리고 있어." }, { "id": "304000_0_G030", "serif": "뭐야, 언제까지나 파카를 입은 상태일 거라고 생각했어? \n조금은 나에게 헌신해 준 모양이니, \n스테이지 의상 정도는 보여 줄게. \n어때? 나를 소환할 수 있었던 자신의 행운을 실감했어?" }, { "id": "304000_0_G040", "serif": "이것이 나의 라스트 드레스. 백조를 이미지한 물의 무희. \n감상은…… 후후…… 말할 것도 없다는 표정이지만…… 안・돼, \n제대로 들려 줘. \n왜냐하면 이것은 당신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의상이니까요." }, { "id": "304000_0_G050", "serif": "이런 얼음 풀장에 함께 하다니…… \n너도 진~짜로 의리가 있구나. \n그래, 다양한 의미에서 당신은 나의 최전열. \n……자기만의 페어가 있다는 것은, 이런 기분이려나. \n아니, 내가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람. \n방금은 잠시 정신이 나갔던 거야, 잊도록 해. \n잊지 않으면, 배를 콱…… 쪼아 버릴 거니까. " }, { "id": "304000_0_G110", "serif": "아~앙. 한입에 꿀꺽, 이지? \n잘 먹었어, 마스터. 성장 리소스로서는 3류지만, \n다음에도 제대로 먹어 줄게." }, { "id": "304000_0_H010", "serif": "뭐 하고 있어. 빨리 외출할 준비를 해. \n오늘 하루 전부 비워 뒀으니까. \n1년에 한 번 정도는, 당신의 희망을 들어줄게." }, { "id": "304000_0_H020", "serif": "워밍업은 다 끝났어. 이벤트 개최중이잖아? \n그렇다면, 내가 나서야지, 안 그래?" }, { "id": "304000_0_H030", "serif": "휴일을 보내는 법? 러닝, 피트니스, 원더 스테이지 순회야." }, { "id": "304000_0_H040", "serif": "주종 관계에 관해서, 라고? 관객 수준을 높이고 다시 와." }, { "id": "304000_0_H050", "serif": "사인도 악수도 사양이야. 눈치 좀 채." }, { "id": "304000_0_H060", "serif": "스윔과 스케이트를 합친 완전히 새로운 종합예술. \n아름다움이라는 개념 그 자체. 그것이 나야." }, { "id": "304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매너가 되먹지 못한 관객입니다. \n나의 연기 중에 휴대 전화 따윌 보고 있으면, \n콩알 크기로 축소시켜 주겠어." }, { "id": "304000_0_H080", "serif": "내가 의식해 줬으면 좋겠어? 그렇다면, 성배를 두 번, \n나에게 사용해. 뭣하면 일곱 번도 괜찮아." }, { "id": "304000_0_H090", "serif": "거리낌 없이 말 걸지 마. \n나는 수수께끼의 얼터에고・Λ. \n베가스의 한여름에 강림한 물의 여신. \n보잘것없는 인간이 거리낌 없이 말을 걸어도 될 만한 \n존재가 아니라는 걸 모르겠어? \n……뭐, 다른 사람의 눈이 없는 곳이라면 얘기는 다르지만. \n여기서는 Λ, 혹은 람다릴리스라고 부르도록 해." }, { "id": "304000_0_H100", "serif": "흐~응, 나름대로 봐줄 만한 면이 있잖아. \n몸과 마음을 다한 박수는 당연하다고 보고, \n대기실에 보내는 꽃다발, 하루 한 통의 격려 메일. \n조심스럽게 말하자면 나쁘지 않아, 좀 더 해. \n아, 하지만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 \n링크에 대량의 봉제 인형을 던지는 짓은 하지 마.\n……소녀 취향이라고 여겨질 거 아냐?" }, { "id": "304000_0_H110", "serif": "오늘로 몇 번째 스테이지였을까? 항상 응원하느라 수고 많아. \n당신도 조금은 피겨스케이트가 무엇인지 이해한 모양이네. \n응? 선글라스는 어떻게 한 거냐, \n스타가 얼굴을 보여 줘도 되는 거냐, 라고? \n……흥, 필요 없으니까 벗었을 뿐이야, 특별한 의미는 없어." }, { "id": "304000_0_H120", "serif": "잠깐, 모처럼 방에 돌아왔는데, 거리가 너무 멀지 않아? \n나도 한가하지 않은데 말이죠. 다음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n좀 더 가까이에서 얼굴을 보여 줘. \n그 정도가 아니면 만족할 수 없어, 시원찮은 조형이니까. " }, { "id": "304000_0_H130", "serif": "욕망의 도시와 어리석은 마스터…… \n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조합이었어. \n나는 쾌락의 에고, 원하는 것에는 그에 걸맞은 사랑을 표현해 줄게. \n그래, 말 그대로 쓰나미가 되어 모든 것을 집어삼켜 버릴 듯한. \n어머, 얼굴이 창백해져서 왜 그래? \n이제 와서 도중하차는 할 수 없어. 그도 그럴 것이, \n도시 바깥은 전~부 바다로 만들어 버렸는걸. \n안심해? 여름이 끝날 때까지는 넘치지 않을 테니까. \n그때까지의 시간 동안 느긋하게 괴롭혀서, 내 노예로 만들어 줄게." }, { "id": "304000_0_H140", "serif": "내 배틀 스타일이 인어 같다, 라고……? \n그러지 마, 진짜 그런 소리 마. 인어가 아니라 백조니까! \n그 녀석하고 모티브가 겹치다니, \n립에게 체중으로 지는 것보다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 { "id": "304000_0_H170", "serif": "저것이 BB의 여름 영기? \n흥, BB답게 미의식의 편린도 찾아볼 수 없는 수영복이네. \n치어걸이라느니 펑크 패션이라느니, \n손쉽게 인기를 얻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는 걸까?" }, { "id": "304000_0_H180", "serif": "다른 서번트들의 수영복 차림 따위 아무래도 좋지만, \n그 룰러는 별개야. \n고귀함과 위엄, 그리고 동물을 모티프로 삼는 \n야생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도…… \n알트리아・룰러…… 무서운 여자……!" }, { "id": "304000_0_H190", "serif": "호오~ 그 붉은 수영복 서번트도 좋잖아. \n내 취향은 아니지만, 스포티하면서도 미스터리어스한 디자인은 \n높이 평가할 수 있어. \n도베르만을 데리고 있는 것도 성인 여성으로서 포인, 트…… \n어? 그 사람, 엘리자베트가 성인이 된 모습이야? 말도 안 돼?!" }, { "id": "304000_0_H200", "serif": "붉은 아처도 있네. 영기 제2가 수영복 같으니까 같이 파티로? \n관둬, 관둬, 모처럼의 기분을 망치게 돼. \n애초에 ‘트레이스 온’이라는 영창이 좀 아니라고 생각해. \n트레이스라고 트레이스. 스케이팅의 흔적을 조사한다니, 뭐야,\n내 스토커야?!" }, { "id": "304000_0_H210", "serif": "랜서 쪽은 좀 그렇지만, 캐스터 쪽의 그 여자는 나쁘지 않아. \n왠지 모르게 신세를 졌다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n그 애머시스트, 내 스테이지에도 나눠주지 않으려나." }, { "id": "304000_0_H2100", "serif": "벌써 트레이닝 시간? 어쩔 수 없네, 따라와." }, { "id": "304000_0_H220", "serif": "마르타라는 서번트, 있지 않아? 나 정도는 아니지만, \n아름다운 머리카락에 뛰어난 신체, \n멋진 성격에 완벽한 목소리를 지닌 자칭 성녀. \n당신이 주의 좀 줘. 타라스크를 다루는 게 조금 험하지 않냐고. \n그야, 나의 평판까지 떨어져 버릴 것 같잖아?" }, { "id": "304000_0_H2200", "serif": "프로인걸, 계약은 지킬 거야. 당신이 나에게 의지하는 이상, \n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 줄게. \n하지만 그것은 한때의 몽환, \n여름 한정의 소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해." }, { "id": "304000_0_H2300", "serif": "당신과의 관계? 그러네, 어디까지나 받는 자와\n주는 자라는 점은 바뀌지 않아. 그런 관계잖아? 우리." }, { "id": "304000_0_H3060", "serif": "좋아하는 것? 피겨스케이트 그 자체가 된 자, 나 자신이야. \n가시가 없는 나도 나쁘지 않네. \n여름만으로 한정할 경우의 얘기지만. \n……뭐? 가시는 있어? 작아졌을 뿐? \n없어! 전혀 없으니까! 어디서 어떻게 봐도 아름다운 백조잖아?!" }, { "id": "304000_0_H3070", "serif": "뭐어? 싫어하는 것이라니, 당연히 인간………… \n아니, 조금 다르네. 인간은 여전히 싫지만, 허용은 해. \n그도 그럴 것이, 좋은 목소리를 내는 걸, 당신들." }, { "id": "304000_0_H3080", "serif": "성배? 직접 만들 수 없는 것도 아니지만, 트로피는 역시, \n공식적으로 준비된 것이어야지. \n내가 하고 싶은 말, 이해하려나?" }, { "id": "304000_0_H4010", "serif": "뭐 하고 있어. 빨리 외출할 준비를 해. \n오늘 하루 전부 비워 뒀으니까. \n1년에 한 번 정도는, 당신의 희망을 들어줄게." }, { "id": "304000_0_H4020", "serif": "워밍업은 다 끝났어. 이벤트 개최중이잖아? \n그러면, 내가 나서야지, 안 그래?" }, { "id": "304000_0_S010", "serif": "상상 이상으로 초라한 소환실이네…… \n뭐, 괜찮겠지. 기뻐하도록 해, \n이 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조가 와 줬어. \n아, 하지만 거리낌 없이 말 걸지는 마. \n나, 톱스타니까. 스캔들은 피하고 싶어. \n그렇지…… 나는 수수께끼의 얼터에고・Λ라고 불러 주겠어?" }, { "id": "304000_11_B010", "serif": "가도록 해!" }, { "id": "304000_11_B020", "serif": "눈은 떠야지?" }, { "id": "304000_11_B040", "serif": "여름인걸, 날아갈게!" }, { "id": "304000_11_B050", "serif": "이것으로 피니쉬! 어머나, 너희도 같이? 라스트 스트로크! \n‘그 여름 이슬은 유리처럼(블루 서머・팔라디온)’!" }, { "id": "304000_11_B080", "serif": "대청소를 해 볼까." }, { "id": "304000_11_B090", "serif": "도망칠 곳? 있을 리가 없잖아." }, { "id": "304000_11_B100", "serif": "금방 끝나니까, 꽃다발을 준비해 둬." }, { "id": "304000_11_B110", "serif": "서펜타인의 발기술, 보여 주지." }, { "id": "304000_11_B120", "serif": "자 끝. 키스 앤드 크라이의 준비는 다 됐어?" }, { "id": "304000_11_B130", "serif": "좋은 스테이지였어. 올 드레인만은 봐줄게." }, { "id": "304000_11_B140", "serif": "칫……" }, { "id": "304000_11_B150", "serif": "어떻게 이렇게 야만스럽기 짝이 없담." }, { "id": "304000_11_B160", "serif": "굴욕이야…… 링크에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다니……!" }, { "id": "304000_11_B170", "serif": "기억해 둬. 다음에는 더블 스코어로 이길 테니까!" }, { "id": "304000_11_B180", "serif": "훌륭해." }, { "id": "304000_11_B190", "serif": "잘 보고 있어." }, { "id": "304000_11_B200", "serif": "얇게 저며 주는 게 좋겠어?" }, { "id": "304000_11_B2010", "serif": "좋은 파도야, 흥분되잖아!" }, { "id": "304000_11_B2020", "serif": "최고야! 최고!" }, { "id": "304000_11_B210", "serif": "두 번 다시 지상으로는 돌려보내지 않을 거야." }, { "id": "304000_11_B220", "serif": "한꺼번에 씻어 없애 줄게." }, { "id": "304000_11_B410", "serif": "악셀!" }, { "id": "304000_11_B420", "serif": "러츠." }, { "id": "304000_11_B430", "serif": "플립." }, { "id": "304000_11_B440", "serif": "멜트 스트라이크!" }, { "id": "304000_11_B480", "serif": "클린!" }, { "id": "304000_11_B490", "serif": "최고의 엣지를 보여 줄게!" }, { "id": "304000_11_B500", "serif": "진짜 영광으로 생각하도록 해. 진짜 굉장하니까." }, { "id": "304000_11_B510", "serif": "쓰레기 같은 상대야. 가차 없이 다져 주겠어." }, { "id": "304000_11_B800", "serif": "헤어져야겠네, 마지막에 사랑을 알려 줄게. \n슬프고 비참한 물의 노예…… 나의 가시로, 작별이야!" }, { "id": "304000_11_B880", "serif": "더블로 가겠어." }, { "id": "304000_11_B910", "serif": "루프." }, { "id": "304000_11_B920", "serif": "영~차!" }, { "id": "304000_11_B930", "serif": "때가 왔어!" }, { "id": "304000_11_G4010", "serif": "수고했어. 뭐, 이런 수준이겠지." }, { "id": "304000_11_H4010", "serif": "뭐 하고 있어. 빨리 외출할 준비를 해. \n오늘 하루 전부 비워 뒀으니까. \n1년에 한 번 정도는, 당신의 희망을 들어줄게." }, { "id": "304000_11_H4020", "serif": "워밍업은 다 끝났어. 이벤트 개최중이잖아? \n그러면, 내가 나서야지, 안 그래?" }, { "id": "304000_11_H4030", "serif": "휴일을 보내는 법? 러닝, 피트니스, 원더 스테이지 순회야." }, { "id": "304000_11_H4040", "serif": "주종 관계에 관해서, 라고? 관객 수준을 높이고 다시 와" }, { "id": "304000_11_H4050", "serif": "사인도 악수도 사양이야. 눈치 좀 채." }, { "id": "304000_11_H4060", "serif": "스윔과 스케이트를 합친 완전히 새로운 종합예술. \n아름다움이라는 개념 그 자체. 그것이 나야." }, { "id": "304000_11_H4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매너가 되먹지 못한 관객입니다. \n나의 연기 중에 휴대 전화 따윌 보고 있으면, \n콩알 크기로 축소시켜 주겠어." }, { "id": "304000_11_H4080", "serif": "내가 의식해 줬으면 좋겠어? \n그렇다면, 성배를 두 번, 나에게 사용해. 뭣하면 일곱 번도 괜찮아." }, { "id": "304000_11_H4090", "serif": "거리낌 없이 말 걸지 마. 나는 수수께끼의 얼터에고・Λ. \n베가스의 한여름에 강림한 물의 여신. \n보잘것없는 인간이 거리낌 없이 말을 걸어도 될 만한 존재가 \n아니라는 걸 모르겠어?\n ……뭐, 다른 사람의 눈이 없는 곳이라면 얘기는 다르지만. \n여기서는 Λ, 혹은 람다릴리스라고 부르도록 해." }, { "id": "304000_11_H4100", "serif": "흐~응, 나름대로 봐줄 만한 면이 있잖아. \n몸과 마음을 다한 박수는 당연하다고 보고, \n대기실에 보내는 꽃다발, 하루 한 통의 격려 메일. \n조심스럽게 말하자면 나쁘지 않아, 좀 더 해. \n아, 하지만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 \n링크에 대량의 봉제 인형을 던지는 짓은 하지 마.\n……소녀 취향이라고 여겨질 거 아냐?" }, { "id": "304100_0_B010", "serif": "으랏!" }, { "id": "304100_0_B020", "serif": "차핫!" }, { "id": "304100_0_B030", "serif": "받아라!" }, { "id": "304100_0_B040", "serif": "이거면…… 어떠냐!" }, { "id": "304100_0_B050", "serif": "날아라, 날아라, 날아라! 어디까지라도, 나는 갈 수 있어! \n그렇잖아?! ‘비상하라, 나의 금빛 큰 날개(라피타이・카이네우스)’!!" }, { "id": "304100_0_B080", "serif": "해 주겠다고." }, { "id": "304100_0_B090", "serif": "나는 강해! 너는 죽는다!" }, { "id": "304100_0_B100", "serif": "나는, 신령이다!" }, { "id": "304100_0_B110", "serif": "이쪽은 한참 전에 준비 완료다. 싸우자구." }, { "id": "304100_0_B120", "serif": "핫하앗! 내, 승리다!" }, { "id": "304100_0_B130", "serif": "너는 거기 죽어 있어." }, { "id": "304100_0_B140", "serif": "어엇차." }, { "id": "304100_0_B150", "serif": "망할 것이!" }, { "id": "304100_0_B160", "serif": "칫…… 뭐냐고." }, { "id": "304100_0_B170", "serif": "더, 해 보자구……" }, { "id": "304100_0_B180", "serif": "으응." }, { "id": "304100_0_B190", "serif": "괜찮은걸." }, { "id": "304100_0_B200", "serif": "시끄럽네." }, { "id": "304100_0_B210", "serif": "하하하! 보여 주마!" }, { "id": "304100_0_B220", "serif": "알아 모시겠다, 마스터!" }, { "id": "304100_0_B230", "serif": "더는 못 참겠다고!" }, { "id": "304100_0_B410", "serif": "죽어!" }, { "id": "304100_0_B420", "serif": "이얍!" }, { "id": "304100_0_B440", "serif": "이거나 먹어라, 먹고 죽어, 망할 놈아!" }, { "id": "304100_0_B480", "serif": "칼날은 닿지 않아. 나에게는 일절!" }, { "id": "304100_0_B500", "serif": "죽인다!" }, { "id": "304100_0_B510", "serif": "하하하하하하! 죽인다." }, { "id": "304100_0_B520", "serif": "당연한 결과 아니겠냐!" }, { "id": "304100_0_B530", "serif": "나에게, 이길 수 있는 녀석은 없다고!" }, { "id": "304100_0_B540", "serif": "통하겠냐!" }, { "id": "304100_0_B550", "serif": "좋은데, 좋은데!" }, { "id": "304100_0_B560", "serif": "빌어먹을……" }, { "id": "304100_0_B570", "serif": "나는…… 나는, 이런……" }, { "id": "304100_0_B800", "serif": "보고 있냐, 포세이돈! 아무도 누구도, 나의 높이까지 도달하지 못해! \n날갯짓하겠어! ‘비상하라, 나의 금빛 큰 날개(라피타이・카이네우스)’!!" }, { "id": "304100_0_B840", "serif": "포세이돈 템페스트!" }, { "id": "304100_0_G010", "serif": "공물이냐! 하핫!" }, { "id": "304100_0_G020", "serif": "뭐지? 무슨 일 있었냐? ……아아, 영기재림. \n모습이 바뀌지 않을 때도 있군." }, { "id": "304100_0_G030", "serif": "뭐, 이 모습이 익숙하지. 다시 잘 부탁한다." }, { "id": "304100_0_G110", "serif": "확실히 신령이기는 하다만, 뭘 해 본들 은혜를 내려 주지는 않는다고. \n유념해 둬라." }, { "id": "304100_0_G120", "serif": "좋은데! 열심히 바치는걸! 너 그거냐? 그런 쪽 녀석이냐?" }, { "id": "304100_0_H010", "serif": "생일? 누구? ……너의? 뭐?! 그, 그런 건 미리 좀 말해라! \n나 참, 그러면 무언가 준비를 해야겠는데…… 아아, 그런데 아무것도 없네.\n좋아, 알았어. 하룻동안 너하고 같이 다녀 주마. \n무엇이든 다 들어준다고는 못하겠지만, \n어느 정도까지는 하는 말 들어줄 수도 있다구." }, { "id": "304100_0_H020", "serif": "재미있어 보이는 걸 하고 있잖아. 이봐, 어이, 마스터, 이벤트였던가? \n할 거라면 전력으로 하자고!" }, { "id": "304100_0_H030", "serif": "심~심~해~! 어디 좀 가자구~ 응, 마스터!" }, { "id": "304100_0_H04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란 것은 알아먹기 쉽구만. 자, 명령해 봐라. \n방해꾼은 내가 치워 주마." }, { "id": "304100_0_H050", "serif": "소위 주종이란 것은 느낌이 오질 않는단 말이지. \n왠지 모르게 마스터와 서번트라는 것은 그런 게 아니라는\n생각이 들거든. 좀 더 그게, 뭐랄까…… \n하여간 그런 느낌이 들어. 어째서일까?" }, { "id": "304100_0_H060", "serif": "새는 좋지. 좋아해. 아니거든, 닭고기를 말하는 거 아니라고. \n……멍청한 자식." }, { "id": "304100_0_H070", "serif": "바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바다 죽어." }, { "id": "304100_0_H080", "serif": "성배라…… 별로 느낌이 오질 않는단 말이지. \n뭐, 술 따르는 데에는 쓸 수 있을까?" }, { "id": "304100_0_H090", "serif": "아앙? 신령 카이니스라고 했잖냐?! \n아? 전승에 나오는 참주 카이니스는 신이 아니었다? \n뭐 그야 그렇지. 왕을 자칭한 적은 있지만 신을 자칭한 적은 없었으니. \n그런데 왜냐고? 그야 간단하지! 그런데 술이나 고기 없냐?" }, { "id": "304100_0_H100", "serif": "후~ 현대의 술도 나쁘지 않구만. 그래서, 무슨 이야기 중이었더라?\n아아, 신령입네 뭐네. 그야 간단해. \n나는 그 망할 바다 얼간이, 해신 포세이돈에게 빌어먹을 가호를 받았어. \n신의 힘이지. 심지어 그 녀석은 자신의 일부까지 나에게 넘겼어. \n트라이던트 말이야, 해신의 삼지창. 해신 포세이돈의 상징 같은 물건이지.\n그것을 내가 들고 있다는 것은 말이야. 성질이 뻗치긴 하지만, \n나는 실질적으로 바다의 신이란 뜻이야. 하하하, 그렇지 않냐!" }, { "id": "304100_0_H110", "serif": "포세이돈 이야기? 안 해. 왜 그 망할 놈 이야기 따위를. \n아? 가호나 트라이던트를 받을 정도니까, \n어지간히 깊은 관계가 있지 않냐고? 흐하하하하하하하하, 죽여 버린다! \n그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마. 죽여 버린다!" }, { "id": "304100_0_H120", "serif": "저, 바다를 보는 것을 좋아했었어요, 아주 옛날에는. \n하지만, 어느 날 해변에서……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n저는, 테살리아의 여자 카이니스는, 분명 그 날 죽고, \n때로는 참주, 때로는 영웅 중 한 명으로서 이야기 되는 \n카이네우스가 태어난 것이겠지요. \n그런데도, 이런 식으로, 카이니스의 이름으로 현계해 버린 것은, \n어째서…… 인지……" }, { "id": "304100_0_H130", "serif": "아? 여자 같았다? 내가? 네가 뭔가 착각한 거겠지? \n흐하하하, 재미있는 소리를 다 하는구나, 너! 한 번만 더 말해 봐, \n입을 떼기도 전에 모가지를 날려주마. 응? 농담이 아니야? \n그런가, 그렇다면 그건, 카이니스의 잔재 같은 거겠지. \n아니, 나도 지금은 진명 카이니스지만 말이야, 나 원 참…… \n귀찮게 됐네, 정말. 뭐야, 그 얼굴, 어이, 야, 너, \n짐작이든 상상이든 맘대로 해도 되는데, \n동정만은 하지 말아 달라고, 마스터. \n한 식구가 그런 짓을 했다간, 깜빡 죽여 버리는 수가 있으니까." }, { "id": "304100_0_H170", "serif": "헤에. 너희 그러고 지내냐, 여기서는." }, { "id": "304100_0_H180", "serif": "여어, 메데이아. 그야 한눈에 알지. \n엉? 평소와의 차이? 그딴 게 있냐?" }, { "id": "304100_0_H190", "serif": "또 어지간히…… 아니, 그 모습도 나쁘지 않아. \n굳이 따지자면 좋아하는 쪽이라고, 나는." }, { "id": "304100_0_H200", "serif": "아아~ 과연, 군신 아레스의 권속인가. 헤에! 그렇군, 그래!" }, { "id": "304100_0_H210", "serif": "이 자식…… 뭐야? 묘하게 가슴 속이 술렁인단 말이지…… \n너, 진짜로 뭐야?" }, { "id": "304100_0_H220", "serif": "신이란 것은 싫어. 옛것이든 새것이든, 변변한 짓을 하지 않거든. \n이봐, 마스터, 죽여도 될까?" }, { "id": "304100_0_H230", "serif": "스스로 원해서 여자 모습이 되었다고오? \n뭐? 모습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나에게는 자유자재? \n헤에…… 헤, 헤에~ 칼데아란 곳은 이상한 녀석이 다 있구만그래." }, { "id": "304100_0_H2300", "serif": "인간이 인간 이상의 존재를 병기로서 부린다, 라는 것에 \n처음에는 성질이 났었지. 어디서 잘난 척하느냐고. \n하지만 뭐, 그것도 사람 나름이네. 나보다 더한 수준의 바보라면, \n마지막까지 함께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 { "id": "304100_0_H240", "serif": "아아, 모드레드. 시뮬레이터에 가자! 아니, 콩나물한테는 볼 일 없어." }, { "id": "304100_0_H250", "serif": "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거야! 너 말이야, 너! \n어? 노출? 노, 노출은 관계없잖아! \n불사신이니까 뭘 입든 말든 나하고는 관계없거든! \n그딴 것보다, 너도 왕 중 한 명이지? \n그렇다면 좀 더 기합을 넣으라 이거야. \n……아아! 이젠 됐어! 따라와! 시뮬레이터다, 시뮬레이터. \n다시 단련시켜 주마." }, { "id": "304100_0_H260", "serif": "헤에~ 사카타 킨토키라. 저 녀석은…… 뭔가 다르네. \n본성은 어떤지 몰라도, 도련님처럼 자랐어. \n칼데아 불량배 팀에는 안 들이련다." }, { "id": "304100_0_H270", "serif": "일 났네, 마르타야. 잔소리꾼이 납셨어. \n저 녀석은 이래저래 잔소리가 많단 말이지. ……좋아, 튀자!" }, { "id": "304100_0_H280", "serif": "무사시? 알고 있어. 수다스럽고 태평한, 웃기지도 않는 녀석이었지. \n인간 검사 따위는 인정 못하지만, 그 녀석은 어엿한 영령이었어. \n뭐, 나하고 죽이 맞는다는 말은, \n그 녀석도 상당히 변변치 못한 녀석이란 얘기겠지만." }, { "id": "304100_0_H300", "serif": "찾았다~! 트~리~톤~ 군! 모처럼 만났잖아, 그 동안 못한 이야기라도…… \n허어?! 뭐야, 너, 그 모습! 꼬마잖아! 심지어 여자애 같은 옷이나 입고! \n뭐……?! 그냥 제복? 여자처럼 보이는 건 내 취향이다?! \n그럴 리 있겠냐~! 나 참, 먼지만큼도 멋있다는 생각 안 했거든요~!" }, { "id": "304100_0_H310", "serif": "아니, 그게 아니지…… 인어란 것은 좀 더 뭐랄까…… \n하여간 그게 아니잖아…… 빌어먹을~ 어째 고흐를 보고 있으면, \n기분이 우울해져…… 혹시, 저 녀석 걱정이라도 하는 건가? 나." }, { "id": "304100_0_H320", "serif": "진짜로 그건 아니지! 네놈이 인어라는 건 진짜로 아니잖아!! \n네 녀석 레벨의 괴물은! 그리스의 바다에도 그리 쉽게 볼 수 없거든?!" }, { "id": "304100_0_S010", "serif": "카이니스다. 진명 카이니스, 신령이다. …………칫. \n뭐가 카이니스야. 웃기고 있네." }, { "id": "304100_0_S110", "serif": "진명 카이니스, 신령이다. 랜서라는 거라더군. 잘 부탁하마. \n……응. 뭐야, 너냐! 하하. 뭐야, 역시 내가 필요했냐? \n어쩔 수 없지, 함께 가 주마!" }, { "id": "304100_2_B010", "serif": "하앗!" }, { "id": "304100_2_B020", "serif": "타앗!" }, { "id": "304100_2_B030", "serif": "흐랴!" }, { "id": "304100_2_B040", "serif": "포세이돈 템페스트!" }, { "id": "304100_2_B050", "serif": "높이, 높이, 더욱! 별들의 바다에도, 나는 도달하리라! \n날갯짓해라, ‘비상하라, 나의 금빛 큰 날개(라피타이・카이네우스)’!" }, { "id": "304100_2_B080", "serif": "나의 팔에 깃들어라, 힘!" }, { "id": "304100_2_B090", "serif": "나의 무용, 무기에 의존하지 않는다!" }, { "id": "304100_2_B100", "serif": "진짜 진심이라는 거다. 가자구." }, { "id": "304100_2_B110", "serif": "힘 있는 자, 참주 카이니스가, 간다!" }, { "id": "304100_2_B120", "serif": "당연한 결과지." }, { "id": "304100_2_B130", "serif": "승리의 맛은 어때, 마스터?" }, { "id": "304100_2_B140", "serif": "흠!" }, { "id": "304100_2_B150", "serif": "으어어억!" }, { "id": "304100_2_B160", "serif": "미안하다…… 나는……" }, { "id": "304100_2_B170", "serif": "한창 좋을 때였는데……" }, { "id": "304100_2_B180", "serif": "으응." }, { "id": "304100_2_B190", "serif": "그것도 괜찮군." }, { "id": "304100_2_B200", "serif": "가끔이라면 말이지." }, { "id": "304100_2_B210", "serif": "그래, 해 주마." }, { "id": "304100_2_B220", "serif": "알았다." }, { "id": "304100_2_B230", "serif": "카이니스가 간다!" }, { "id": "304100_2_B410", "serif": "이거면!" }, { "id": "304100_2_B420", "serif": "어떠냐!" }, { "id": "304100_2_B440", "serif": "바다여! 폭풍이여!" }, { "id": "304100_2_B480", "serif": "하핫! 나의 육체는 무적이리니!" }, { "id": "304100_2_B500", "serif": "하핫! 전력으로 간다!" }, { "id": "304100_2_B510", "serif": "핫핫하하하! 각오는 됐겠지?" }, { "id": "304100_2_B520", "serif": "기뻐할 만한 것도 아니군." }, { "id": "304100_2_B530", "serif": "좀 너무 불타올랐나?" }, { "id": "304100_2_B540", "serif": "핫!" }, { "id": "304100_2_B550", "serif": "제법 하잖아." }, { "id": "304100_2_B560", "serif": "괜찮은 걸, 맞아 버렸네……" }, { "id": "304100_2_B570", "serif": "이런 것도, 가끔이라면, 말이야……" }, { "id": "304100_2_B800", "serif": "나는 자유다! 바다도, 대지도, 나를 붙들어 둘 수는 없다! \n보아라, ‘비상하라, 나의 금빛 큰 날개(라피타이・카이네우스)’!" }, { "id": "304100_2_B840", "serif": "이것으로…… 쳐, 부순다!" }, { "id": "304100_2_G010", "serif": "공물이냐! 하핫!" }, { "id": "304100_2_G040", "serif": "하핫! 그렇지, 이거라고! 신령 카이니스, 여기 계신다 이 말씀이야! \n이걸 보라고, 포세이돈 트라이던트! 진품이야. \n가호가 실체화한 황금 갑옷, 그리고 트라이던트! \n이것들이 모여서 나는 명실상부하게 불사신 신령 카이니스 님이시다!" }, { "id": "304100_2_G050", "serif": "신령이라고는 말했지만 말이지, 하하하, \n이 영역까지 끌어올려 준 거냐, 너는. 터무니없이 별종이 다 있군그래. \n처음은, 바치는 것을 좋아하는 바보인 줄 알았지만, \n바보도 갈 데까지 가면 예삿놈이 아니지. 그런 건 좋아한다구. \n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마스터!" }, { "id": "304100_2_G110", "serif": "확실히 신령이기는 하다만, 뭘 해 본들 은혜를 내려 주지는 않는다고. \n유념해 둬라." }, { "id": "304100_2_G120", "serif": "좋은데! 열심히 바치는걸! 너 그거냐? 그런 쪽 녀석이냐?" }, { "id": "304100_2_H010", "serif": "생일? 누구? ……너의? 뭐?! 그, 그런 건 미리 좀 말해라! \n나 참, 그러면 무언가 준비를 해야겠는데…… 아아, 그런데 아무것도 없네.\n좋아, 알았어. 하룻동안 너하고 같이 다녀 주마. \n무엇이든 다 들어준다고는 못하겠지만, \n어느 정도까지는 하는 말 들어줄 수도 있다구." }, { "id": "304100_2_H020", "serif": "재미있어 보이는 걸 하고 있잖아. 이봐, 어이, 마스터, 이벤트였던가? \n할 거라면 전력으로 하자고!" }, { "id": "304100_2_H030", "serif": "심~심~해~! 어디 좀 가자구~ 응, 마스터!" }, { "id": "304100_2_H04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란 것은 알아먹기 쉽구만. 자, 명령해 봐라. \n방해꾼은 내가 치워 주마." }, { "id": "304100_2_H050", "serif": "소위 주종이란 것은 느낌이 오질 않는단 말이지. \n왠지 모르게 마스터와 서번트라는 것은 그런 게 아니라는\n생각이 들거든. 좀 더 그게, 뭐랄까…… \n하여간 그런 느낌이 들어. 어째서일까?" }, { "id": "304100_2_H060", "serif": "새는 좋지. 좋아해. 아니거든, 닭고기를 말하는 거 아니라고. \n……멍청한 자식." }, { "id": "304100_2_H070", "serif": "바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바다 죽어." }, { "id": "304100_2_H080", "serif": "성배라…… 별로 느낌이 오질 않는단 말이지. \n뭐, 술 따르는 데에는 쓸 수 있을까?" }, { "id": "304100_2_H090", "serif": "아앙? 신령 카이니스라고 했잖냐?! \n아? 전승에 나오는 참주 카이니스는 신이 아니었다? \n뭐 그야 그렇지. 왕을 자칭한 적은 있지만 신을 자칭한 적은 없었으니. \n그런데 왜냐고? 그야 간단하지! 그런데 술이나 고기 없냐?" }, { "id": "304100_2_H100", "serif": "후~ 현대의 술도 나쁘지 않구만. 그래서, 무슨 이야기 중이었더라?\n아아, 신령입네 뭐네. 그야 간단해. \n나는 그 망할 바다 얼간이, 해신 포세이돈에게 빌어먹을 가호를 받았어. \n신의 힘이지. 심지어 그 녀석은 자신의 일부까지 나에게 넘겼어. \n트라이던트 말이야, 해신의 삼지창. 해신 포세이돈의 상징 같은 물건이지.\n그것을 내가 들고 있다는 것은 말이야. 성질이 뻗치긴 하지만, \n나는 실질적으로 바다의 신이란 뜻이야. 하하하, 그렇지 않냐!" }, { "id": "304100_2_H110", "serif": "포세이돈 이야기? 안 해. 왜 그 망할 놈 이야기 따위를. \n아? 가호나 트라이던트를 받을 정도니까, \n어지간히 깊은 관계가 있지 않냐고? 흐하하하하하하하하, 죽여 버린다! \n그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마. 죽여 버린다!" }, { "id": "304100_2_H120", "serif": "저, 바다를 보는 것을 좋아했었어요, 아주 옛날에는. \n하지만, 어느 날 해변에서……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n저는, 테살리아의 여자 카이니스는, 분명 그 날 죽고, \n때로는 참주, 때로는 영웅 중 한 명으로서 이야기 되는\n카이네우스가 태어난 것이겠지요. \n그런데도, 이런 식으로, 카이니스의 이름으로 현계해 버린 것은, \n어째서…… 인지……" }, { "id": "304100_2_H130", "serif": "아? 여자 같았다? 내가? 네가 뭔가 착각한 거겠지? \n흐하하하, 재미있는 소리를 다 하는구나, 너! 한 번만 더 말해 봐, \n입을 떼기도 전에 모가지를 날려주마. 응? 농담이 아니야? \n그런가, 그렇다면 그건, 카이니스의 잔재 같은 거겠지. \n아니, 나도 지금은 진명 카이니스지만 말이야, 나 원 참…… \n귀찮게 됐네, 정말. 뭐야, 그 얼굴, 어이, 야, 너, \n짐작이든 상상이든 맘대로 해도 되는데, \n동정만은 하지 말아 달라고, 마스터. \n한 식구가 그런 짓을 했다간, 깜빡 죽여 버리는 수가 있으니까." }, { "id": "304100_2_H170", "serif": "헤에. 너희 그러고 지내냐, 여기서는." }, { "id": "304100_2_H180", "serif": "여어, 메데이아. 그야 한눈에 알지. \n엉? 평소와의 차이? 그딴 게 있냐?" }, { "id": "304100_2_H190", "serif": "또 어지간히…… 아니, 그 모습도 나쁘지 않아. \n굳이 따지자면 좋아하는 쪽이라고, 나는." }, { "id": "304100_2_H200", "serif": "아아~ 과연, 군신 아레스의 권속인가. 헤에! 그렇군, 그래!" }, { "id": "304100_2_H210", "serif": "이 자식…… 뭐야? 묘하게 가슴 속이 술렁인단 말이지…… 너, 진짜로 뭐야?" }, { "id": "304100_2_H220", "serif": "신이란 것은 싫어. 옛것이든 새것이든, 변변한 짓을 하지 않거든. \n이봐, 마스터, 죽여도 될까?" }, { "id": "304100_2_H230", "serif": "스스로 원해서 여자 모습이 되었다고오? \n뭐? 모습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나에게는 자유자재? \n헤에…… 헤, 헤에~ 칼데아란 곳은 이상한 녀석이 다 있구만그래." }, { "id": "304100_2_H2300", "serif": "인간이 인간 이상의 존재를 병기로서 부린다, 라는 것에 \n처음에는 성질이 났었지. 어디서 잘난 척하느냐고. \n하지만 뭐, 그것도 사람 나름이네. 나보다 더한 수준의 바보라면, \n마지막까지 함께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 { "id": "304100_2_H240", "serif": "아아, 모드레드. 시뮬레이터에 가자! 아니, 콩나물한테는 볼 일 없어." }, { "id": "304100_2_H250", "serif": "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거야! 너 말이야, 너! \n어? 노출? 노, 노출은 관계없잖아! \n불사신이니까 뭘 입든 말든 나하고는 관계없거든! \n그딴 것보다, 너도 왕 중 한 명이지? \n그렇다면 좀 더 기합을 넣으라 이거야. \n……아아! 이젠 됐어! 따라와! 시뮬레이터다, 시뮬레이터. \n다시 단련시켜 주마." }, { "id": "304100_2_H260", "serif": "헤에~ 사카타 킨토키라. 저 녀석은…… 뭔가 다르네. \n본성은 어떤지 몰라도, 도련님처럼 자랐어. \n칼데아 불량배 팀에는 안 들이련다." }, { "id": "304100_2_H270", "serif": "일 났네, 마르타야. 잔소리꾼이 납셨어. \n저 녀석은 이래저래 잔소리가 많단 말이지. ……좋아, 튀자!" }, { "id": "304100_2_H280", "serif": "무사시? 알고 있어. 수다스럽고 태평한, 웃기지도 않는 녀석이었지. \n인간 검사 따위는 인정 못하지만, 그 녀석은 어엿한 영령이었어. \n뭐, 나하고 죽이 맞는다는 말은, \n그 녀석도 상당히 변변치 못한 녀석이란 얘기겠지만." }, { "id": "304100_2_H300", "serif": "찾았다~! 트~리~톤~ 군! 모처럼 만났잖아, 그 동안 못한 이야기라도…… \n허어?! 뭐야, 너, 그 모습! 꼬마잖아! 심지어 여자애 같은 옷이나 입고! \n뭐……?! 그냥 제복? 여자처럼 보이는 건 내 취향이다?! \n그럴 리 있겠냐~! 나 참, 먼지만큼도 멋있다는 생각 안 했거든요~!" }, { "id": "304100_2_H310", "serif": "아니, 그게 아니지…… 인어란 것은 좀 더 뭐랄까…… \n하여간 그게 아니잖아…… 빌어먹을~ 어째 고흐를 보고 있으면, \n기분이 우울해져…… 혹시, 저 녀석 걱정이라도 하는 건가? 나." }, { "id": "304100_2_H320", "serif": "진짜로 그건 아니지! 네놈이 인어라는 건 진짜로 아니잖아!! \n네 녀석 레벨의 괴물은! 그리스의 바다에도 그리 쉽게 볼 수 없거든?!" }, { "id": "304200_0_B010", "serif": "하아───!" }, { "id": "304200_0_B020", "serif": "우오오오오오!" }, { "id": "304200_0_B030", "serif": "타아아아압!" }, { "id": "304200_0_B040", "serif": "빛이여!" }, { "id": "304200_0_B050", "serif": "우리의 팔은 모든 것에 닿아, 모든 것을 가르고, 모든 것을 개척한다. \n언젠가 하늘 저 너머까지도. \n‘우리의 팔은 모든 것을 개척하고, 우주로(페르·아스페라·아드·아스트라)’!" }, { "id": "304200_0_B080", "serif": "로마!" }, { "id": "304200_0_B090", "serif": "나의 길, 신에 이르렀노라." }, { "id": "304200_0_B100", "serif": "나의 사랑에 한계는 없다. 그것을 보여 주리라." }, { "id": "304200_0_B110", "serif": "시작하자, 로마는 이미 여기에 있다." }, { "id": "304200_0_B120", "serif": "나의 사랑을 보았구나. 그렇다면 너도 로마가 되어라." }, { "id": "304200_0_B130", "serif": "역시 로마였는가." }, { "id": "304200_0_B140", "serif": "흐으으음!" }, { "id": "304200_0_B150", "serif": "우오오오오오!" }, { "id": "304200_0_B160", "serif": "마력이 부족한가…… 미안하다……" }, { "id": "304200_0_B170", "serif": "나의 아이들아……" }, { "id": "304200_0_B180", "serif": "음." }, { "id": "304200_0_B190", "serif": "흐하하." }, { "id": "304200_0_B200", "serif": "로마!" }, { "id": "304200_0_B210", "serif": "그렇다면 보여 주리라, 지금 여기서!" }, { "id": "304200_0_B220", "serif": "흐하하하하하하하." }, { "id": "304200_0_B230", "serif": "그래, 함께 가자." }, { "id": "304200_0_B2440", "serif": "‘사살하는 백 개의 머리・로마식(나인 라이브즈・로마)’!" }, { "id": "304200_0_B410", "serif": "로마!" }, { "id": "304200_0_B420", "serif": "마르스!" }, { "id": "304200_0_B430", "serif": "세프템!" }, { "id": "304200_0_B440", "serif": "팔라티누스." }, { "id": "304200_0_B480", "serif": "이 손, 세계의 끝까지라도." }, { "id": "304200_0_B500", "serif": "강림하였다." }, { "id": "304200_0_B510", "serif": "로마의 빛, 그 눈에 비추어라." }, { "id": "304200_0_B520", "serif": "훗훗훗후, 후하하하하하!" }, { "id": "304200_0_B530", "serif": "인간의 광채, 낭만인 로마의 그것." }, { "id": "304200_0_B540", "serif": "얕다!" }, { "id": "304200_0_B560", "serif": "로마는 영원하리니…… 알 테지?" }, { "id": "304200_0_B800", "serif": "나의 사지에서 이 순간 나오너라. \n신의 힘, 빛의 힘, 언젠가 별들 너머에 닿을 힘이여, \n‘우리의 팔은 모든 것을 개척하고, 우주로(페르·아스페라·아드·아스트라)’!" }, { "id": "304200_0_B840", "serif": "오오오오오오! 마그누스!" }, { "id": "304200_0_G010", "serif": "아아, 그런가, 그렇겠군. 로마 전부가 너를 지켜보고 있다." }, { "id": "304200_0_G020", "serif": "걱정하지 마라, 모두 맡기어라." }, { "id": "304200_0_G030", "serif": "신의 갑옷, 여기에도 다시 찾아오는가……" }, { "id": "304200_0_G040", "serif": "이야말로, 퀴리누스인 나의 몸, 신의 모습. \n기뻐해라, 너는 로마의 지고한 존재를 보고 있다." }, { "id": "304200_0_G050", "serif": "함께 가자꾸나, 로마의 빛나는 시간이다." }, { "id": "304200_0_G110", "serif": "멋쩍구나." }, { "id": "304200_0_H010", "serif": "오오…… 네가 지상에 태어난 날, 나의 아이 로마여. \n그렇다면 축복하겠다. 너의 길에 많은 낭만이, 로마가 있도록." }, { "id": "304200_0_H020", "serif": "새로운 로마다. 가자, 지금이야말로 확대의 시간이다." }, { "id": "304200_0_H030", "serif": "함께 가자. 너의 걸음, 나에게 보여 다오." }, { "id": "304200_0_H040", "serif": "“숭배하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너는 너인 채로 있으라." }, { "id": "304200_0_H050", "serif": "나는 최고신이다. 로마를 다스리는 존재이지만…… \n흠, 그리 부담 갖지 마라. 자연스러운 상태로 있어라." }, { "id": "304200_0_H060", "serif": "보아라. 하늘의 별들이 축복하고 있다. \n로마를, 로마를, 그리고 로마를 사랑하는 모든 것. \n그것들을 가리켜서 우주라고들 부르지." }, { "id": "304200_0_H070", "serif": "세계는 낭만으로 가득하다. 그렇다." }, { "id": "304200_0_H080", "serif": "어느 성배든, 로마의 일부로서 맞이하여…… 이 말 전에도 했었나." }, { "id": "304200_0_H090", "serif": "너는 나를 알고 있겠지? 그렇다, 로마 신조, 건국왕 로물루스. \n그 또한 나다." }, { "id": "304200_0_H100", "serif": "나는, 인간의 낭만과 신의 초연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n그 또한, 그 로물루스와 동일하지. \n나는 그렇다, 난폭한 힘의 현현이라고 해야 할까…… \n그 증거로, 나는 국토창생의 한 측면인 거목의 창을 갖고 있지 않다. \n얄궂은 운명이군……" }, { "id": "304200_0_H110", "serif": "나는 추구한다, 소망한다. \n이 손은 파괴를 위해서가 아니라, \n무명의 어둠을 개척하고 미래에 도달하는, \n인간을 사랑하기 위해서 있다고." }, { "id": "304200_0_H120", "serif": "너에게 무언가를 느끼고 있었는데…… 그래, 너는 로마다. \n하하하하, 그런가, 그렇지. 인간의 낭만, 이렇게도 계승되어 간다. \n이러니까……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 { "id": "304200_0_H130", "serif": "이 영기로 임하여, 나는 관위를 버렸다. 그랜드 랜서인 채로는 \n네가 있는 칼데아에 현계할 수 없는 듯했으니 말이다. \n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나의 힘, 나의 빛의 팔은 어디까지라도 닿는다. \n네가 바라는 곳으로, 반드시 길을 개척해 보이리라. 나의 아이, 로마여." }, { "id": "304200_0_H170", "serif": "네로, 사랑스러운 아이. 로마의 영광과 그림자의 체현자. \n나의 여동생과 같은 황제여, 사랑한다." }, { "id": "304200_0_H180", "serif": "칼리굴라, 달에 저주받은 아이. 나의 남동생과 같은 로마여. \n디아나를 탓하지 않는 너는, 자신의 죄를 알고 있구나." }, { "id": "304200_0_H190", "serif": "카이사르, 오오, 카이사르여. 인지쯤이야 잠깐이면 가능하거늘. \n오히려, 당당히 혼인을 맺어야 한다. 그것이 로마다." }, { "id": "304200_0_H200", "serif": "아르테미스…… 내가 아는 디아나와는 다른 얼굴. \n알리시아에서 분리된 저것은, 디아나의 사랑의 구현인 것이 아닌가?" }, { "id": "304200_0_H210", "serif": "오오, 최강의 영웅 헤라클레스. \n아버지는 아니지만, 나의 아버지와 같은 남자. 저 남자 또한 로마일 테지." }, { "id": "304200_0_H220", "serif": "군신을 사랑한다면, 나의 여동생이나 마찬가지. \n그렇다면 왜 여동생은 나를 죽이려고 하는 것인가…… \n얀데레…… 인가, 이것이." }, { "id": "304200_0_H230", "serif": "그 분노야말로, 나의 죄다. 승리의 여왕이여." }, { "id": "304200_0_S010", "serif": "───나를, 부르는 자는 누구인가. 그런가. 너인가. ……알겠다. \n이곳은, 그런 시간축이로군. 그렇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n나는 로물루스=퀴리누스! \n빛의 창과 같은 팔을 휘두르는, 인리의 서번트다!" }, { "id": "304300_0_B010", "serif": "물가에…… 쓸어다 버린다!" }, { "id": "304300_0_B020", "serif": "우나, 두아에, 트리아!" }, { "id": "304300_0_B030", "serif": "날쌘 바람의 신, 중재하소서." }, { "id": "304300_0_B040", "serif": "저승의 숨결을 불어 맴돌면 죄는 사라지니라!" }, { "id": "304300_0_B050", "serif": "갈대밭에 잠긴 속 빈 배, 이는 나의 탯줄이라. \n요모츠오카미의 신기 누보코. 지금 휘젓는 소리를 울려라! \n‘아메노사카호코’!! 휘적휘적, 휘적휘적……" }, { "id": "304300_0_B080", "serif": "비나이다, 비나이다." }, { "id": "304300_0_B090", "serif": "일어나라…… 흐늘흐늘 일어나라……" }, { "id": "304300_0_B100", "serif": "죽여야 해." }, { "id": "304300_0_B110", "serif": "봐주면서 할 줄은 모르거든." }, { "id": "304300_0_B120", "serif": "아직 방심하면 안 돼." }, { "id": "304300_0_B130", "serif": "후우, 어떻게든 이겼구나." }, { "id": "304300_0_B140", "serif": "큭." }, { "id": "304300_0_B150", "serif": "크으……!" }, { "id": "304300_0_B160", "serif": "더…… 할 수 있는데……" }, { "id": "304300_0_B170", "serif": "포르카…… 미제리아……" }, { "id": "304300_0_B180", "serif": "알겠어." }, { "id": "304300_0_B190", "serif": "응." }, { "id": "304300_0_B200", "serif": "상관없지만." }, { "id": "304300_0_B210", "serif": "끝내기로 하자." }, { "id": "304300_0_B220", "serif": "알았어, 물러나 있어." }, { "id": "304300_0_B410", "serif": "신수, 신화, 신풍, 청명!" }, { "id": "304300_0_B420", "serif": "에를쾨니히!" }, { "id": "304300_0_B430", "serif": "프라이슈츠!" }, { "id": "304300_0_B440", "serif": "아~ 끈질기네, 정말!" }, { "id": "304300_0_B480", "serif": "리덕션…… 세트!" }, { "id": "304300_0_B490", "serif": "워치, 인 더 다크." }, { "id": "304300_0_B540", "serif": "웃." }, { "id": "304300_0_B550", "serif": "이것이…… 보구……!" }, { "id": "304300_0_G010", "serif": "뭐, 나쁘지는 않을…… 까." }, { "id": "304300_0_G020", "serif": "재림해 봤자 딱히…… 마력 리소스의 운용, 서투른 것 아니야?" }, { "id": "304300_0_G030", "serif": "어, 뭐야, 무섭게…… 나한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거든……" }, { "id": "304300_0_G040", "serif": "그러니까, 다른 우선사항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n그것으로 만족한다면야. 뭐…… 뭐…… 뭐어……" }, { "id": "304300_0_G050", "serif": "하아…… 아~ 아, 참 마니악하네, 칼데아의 마스터 씨도. \n나도 싫어…… 하진 않지만 말이야, 그런 것은…… 응…… 고마워……" }, { "id": "304300_0_G110", "serif": "왜……? 웃은 적 없어." }, { "id": "304300_0_G120", "serif": "왠지…… 미안해……" }, { "id": "304300_0_H010", "serif": "너, 때때로 엄청나게 태평하더라. \n생일 같은 걸로 들떠 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n하아, 됐어, 무리하지 않아도 돼. \n서번트를 배려하느라 일부러 밝게 행동하는 짓 하지 않아도. \n응? 내 억측이라고? ……뭐, 됐어. \n오늘만이 특별한 날인 건 아니지만, \n네가 이 세계의 일부라 다행이라고 생각해. 해피 버스데이." }, { "id": "304300_0_H020", "serif": "뭔가 하고 있나 봐. 딱히 흥미는 없지만…… \n전력이 될 것 같으면 데리고 가." }, { "id": "304300_0_H030", "serif": "출격하자. 나 혼자라도 상관없지만…… \n비효율적이니까 역시 따라와." }, { "id": "304300_0_H040", "serif": "계약이니 말이야, 시키면 뭐든지 할게.\n네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나에게 맡겨 줘." }, { "id": "304300_0_H050", "serif": "부를 거라면 에리세로 해 줘. \n만약 괜찮으면 너도…… 평범하게 이름으로 불러도, 될까……?" }, { "id": "304300_0_H060", "serif":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좋아해. \n식사에서 좋고 싫은 것은…… 없네. 음, “매운 것만 먹고 있다”? \n그런 일은…… 있을지도……" }, { "id": "304300_0_H070", "serif": "소환된 영령을 우롱하는 짓은 용서할 수 없어. \n뭐, 너만은 그럴 걱정은 없을 듯하지만…… \n여기 있는 내가, 존경하는 그 사람들의 일원이라는 생각은, \n전혀 들지가 않는걸." }, { "id": "304300_0_H080", "serif": "성배라니, 이런 일그러진 물건은 없는 게 나아. \n어, “후유키 급 성배가 여기저기 굴러 다닌다”? \n거짓말이지…… 황당한 기분이야……" }, { "id": "304300_0_H090", "serif": "흐~응, 그다지 마술사답지 않네. 괜찮으려나…… \n그렇게 긴장감 없이 있다간, 너 죽어 버릴걸?" }, { "id": "304300_0_H100", "serif": "아…… 미안. 네가 그렇게 터무니없는 사명을 짊어진 줄은, 잘 몰라서…… \n건방진 소리를 했네, 창피해…… 나 같은 것은, 전혀 글러먹었어……" }, { "id": "304300_0_H110", "serif": "의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 지금의…… \n나 자신이 서번트로 있는 상태에는. \n다만 익숙해지지 않는 것은…… 말이지, \n네가 나의…… 마, 마스터라는 점……\n어떠려나…… 네 쪽은……" }, { "id": "304300_0_H120", "serif": "성배를 둘러싼 다툼이라면, 서번트는 어디까지나 도구잖아? \n그런 당연한 사실에 눈을 감고 있어서야, 신용 같은 것은 불가능해. \n애초에 마술사부터 싫어하지만. 그러니까 너는 똑바로 자각을 가져. \n한낱 도구를 상대로 ‘함께 살아가는 동료’라느니, 그런 환상은 품지 마." }, { "id": "304300_0_H130", "serif": "너는…… 전혀 영웅이라는 느낌이 나지 않고, \n하물며 타고난 마술사와도 달라. \n하지만 소중한 사람이야, 그것이면 충분해, 나에게는……" }, { "id": "304300_0_H190", "serif": "저 사람이 호수의 기사…… 그렇구나, 그 갤러해드의…… 으…… \n으~음, 납득이 될 듯 말 듯해. 평소 소행은 둘째 치더라도, \n어마어마한 재능이 최악의 전장에서 갈고닦이면 \n저런 괴물이 태어나는구나. 원탁이란 무섭네……" }, { "id": "304300_0_H210", "serif": "서 프랜시스 드레이크,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일곱 바다를 넘어 \n이 별을 밝혀낸 사람이지. 나에게는 특별한 영웅. \n딱히 아는 사이인 것은 아니지만, 너에게도 특별한 사람이라면 좋겠어.\n……여성이었을 줄이야. 역시 살짝 동요하고 있어……" }, { "id": "304300_0_H220", "serif": "저 섬의 마녀 씨, 내가 알고 있는 키르케와 전혀 차이가 없다니…… \n그러면 그것이 본래 성격이구나…… 과연 그리스 신화, 심각…… \n아니, 심오하네……" }, { "id": "304300_0_H230", "serif": "어, 잘못 말하고 있다고? \n“마탄은 정확히는 프라이쿠겔, 프라이슈츠는 사수 쪽”? \n으, 진짜네…… 추, 충고 감사합니다, 수염 난 아저씨." }, { "id": "304300_0_H240", "serif": "보이저…… 지금의 나는 그 아이의 마스터가 아니야. \n그러니까 이렇게 참견하는 것은, 그 아이에게도, \n너에게도 촌스럽고 실례가 되는 이야기지만…… \n왠지, 내버려 둘 수가 없어서 말이야, 소중히 사용해 줘." }, { "id": "304300_0_H250", "serif": "마리 왕비, 눈부신 사람이야. 나는 그 사람을 똑바로 볼 수가 없어. \n어째서일까. 귀족의 ‘자부심’, ‘박애’, ‘신앙’……? \n아니,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않는…… ‘긍지’?" }, { "id": "304300_0_H260", "serif": "멋지지, 코요 씨. 아주 무섭지만, 제대로 신용도 할 수 있는 사람이야. \n왜냐니, 봐, 직감적으로 말이야. 으~음…… 그러고 보니, 어째서일까. \n……누군가와 닮아서 그런가." }, { "id": "304300_0_H270", "serif": "아무르…… 카렌, 씨……? 나의 선생님과 쏙 빼닮은…… \n아니, 아직 어딘가 앳된 느낌이네. 하지만 확실히 그 사람다워. \n마이페이스에, 심술쟁이에다, 세상과 어긋나있고 상처투성이인데, \n탁한 물일수록 팔팔하게 헤엄치는 물고기 같아서…… \n하지만, 자연스러운 온기로 감싸고 있어…… \n이런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니…… \n서번트가 된다는 것은, 힘겹네…… 하하……" }, { "id": "304300_0_H5010", "serif": "당신, 때때로 엄청나게 태평하더라. \n생일 같은 걸로 들떠 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n하아, 됐어, 무리하지 않아도 돼. \n서번트를 배려하느라 일부러 밝게 행동하는 짓 하지 않아도. \n응? 내 억측이라고? \n……뭐, 됐어. 오늘만이 특별한 날인 건 아니지만, \n네가 이 세계의 일부라 다행이라고 생각해. 해피 버스데이." }, { "id": "304300_0_H5040", "serif": "계약이니 말이야, 시키면 뭐든지 할게. \n당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나에게 맡겨 줘." }, { "id": "304300_0_H5050", "serif": "부를 거라면 에리세로 해 줘. \n만약 괜찮으면 당신도…… 평범하게 이름으로 불러도, 될까……?" }, { "id": "304300_0_H5070", "serif": "소환된 영령을 우롱하는 짓은 용서할 수 없어. \n뭐, 당신만은 그럴 걱정은 없을 듯하지만…… \n여기 있는 내가, 존경하는 그 사람들의 일원이라는 생각은, \n전혀 들지가 않는걸." }, { "id": "304300_0_H5090", "serif": "흐~응, 그다지 마술사답지 않네. 괜찮으려나…… \n그렇게 긴장감 없이 있다간, 당신 죽어 버릴걸?" }, { "id": "304300_0_H5100", "serif": "아…… 미안. 당신이 그렇게 터무니없는 사명을 짊어진 줄은, 잘 몰라서……\n건방진 소리를 했네, 창피해…… 나 같은 것은, 전혀 글러먹었어……" }, { "id": "304300_0_H5110", "serif": "의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 지금의…… \n나 자신이 서번트로 있는 상태에는. \n단지 익숙해지지 않는 것은…… 말이야, \n당신이 나의…… 마, 마스터라는 점…… \n어떠려나…… 당신 쪽은……" }, { "id": "304300_0_H5120", "serif": "성배를 둘러싼 다툼이라면, 서번트는 어디까지나 도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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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뭔가 더 있어? ……교환을 덜 했다? \n하아, 진짜…… 마술사라면, 도구는 아주 중요하다고. \n유사시를 대비해서 쌓아 둬야지." }, { "id": "304300_0_M010", "serif": "착실하게 미션을 수행하고 있구나. 장하다고 생각해. \n이것은, 그 정당한 보수, 입니다." }, { "id": "304300_0_M020", "serif": "이래 보여도 나, 아키하바라에서는 꽤 벌이가 좋았어. \n웬만한 주술도구나 고대유물이라면, 스스로 손에 넣은 적이…… \n우왓, 뭐야 이거, 거짓말이지?! 칼데아 무섭다, 무서워……" }, { "id": "304300_0_M030", "serif": "가자. 새 미션이 시작되었어." }, { "id": "304300_0_M040", "serif": "이번에는 새 퀘스트의 개방이야. 바쁘기도 하지." }, { "id": "304300_0_M050", "serif": "맵에 갈 수 있는 곳이 늘어난 것 같아. 주의해." }, { "id": "304300_0_M060", "serif": "으~음, 제정신이 아닌 것 같지만, \n‘우츠미 에리세’라는 존재는 말이지, 물론 영령이 아니고.\n그렇게 강하지도 않아. 게다가 악령에게 저주받고 있어. \n그래도 좋다고? 아, 그러셔. ……뭐어? 그 점이 좋다? 죽여 줄까." }, { "id": "304300_0_M070", "serif": "드디어, 남은 것은 퀘스트 하나야. \n여기까지 도달한 이상, 이제 할 수밖에 없지 않아?" }, { "id": "304300_0_M080", "serif": "축하해. 이것으로 마침내, 전부 끝낸 거구나. \n응? 제대로 칭찬하는 것 맞다니까. \n자기 자신의 손으로, 꾸준한 노력을 한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는…… \n아니, 미안. 그건 거짓말일지도. \n옛날의 나였으면 우습게 보고 있었을지도 몰라. \n나의…… 몇 없는 친구가 말이지, 나를 바꾼 거야. 아마. \n후후, 그 아이는 딱히 영령이고 뭐고 아니야. \n평범한 여자아이지만. 뭐, 아무튼, 수고했어." }, { "id": "304300_0_N010", "serif": "미션 달성이 이번 목적인가. 일이라는 말이구나. 그러면 진지하게 하자." }, { "id": "304300_0_N020", "serif": "효율, 높여서 가자! 취향 같은 것은 둘째 문제, \n좌우지간 팍팍 효율을 높여야 거기에 승리가 있는 거야." }, { "id": "304300_0_N030", "serif": "어때? 미션은 진행되고 있어? \n수수께끼의 보드게임이 상대라고 해도, 놀이가 아니야. \n진지하게 주사위를 굴리거나 토큰을 모으거나…… \n어라? 놀이, 맞나? 놀이가 뭐였더라?" }, { "id": "304300_0_N040", "serif": "소풍하러 가는 것이 아니니까, 쓸데없는 물건은 가져가지 마. \n응? 이것? 이것은…… 10초 만에 삼킬 수 있는 젤리, 극렬 마파맛. \n전투 중의 마력 보급에 최적이지." }, { "id": "304300_0_N050", "serif": "정보는 잘 체크해 두자. 수고를 아끼지 말고. \n신선하고 귀중한 정보는, 그만한 대가가 필요해." }, { "id": "304300_0_N060", "serif": "이제 여기도 닫아야겠네. 뭔가 교환할 것이라면, 지금 해." }, { "id": "304300_0_N070", "serif": "하아, 익숙하지 않은 업무라서 엄청 지쳤어…… \n싸움을 하는 편이 훨씬 낫겠어. 핫커피라도 탈까. \n칼데아의 마술사 씨는 무엇으로 할래? OK, 핫 데스 소스 말이지?\n……농담이야. 농담이라니까! 저기, 잠깐!" }, { "id": "304300_0_N080", "serif": "아아, 또 왔구나. 이제 곧 폐점인…… 응? \n내 보구의 대사를 풀 버전으로 들려달라고? \n아니, 그런 서비스는 취급하지 않는데? 으~음, 어쩔 수 없네. 으음, \n“갈대밭에 잠긴 속 빈 배, 이는 나의 탯줄이라. \n 요모츠오카미의 신기 누보코, \n 방황하는 혼령을 불러모아, 풀어주시옵소서. \n 천 명의 귀천은 신대로부터 내려오는 약정일지라. \n 지금 휘젓는 소리를 울려라, 아메노사카호코!! ……휘적휘적”\n…… 잠깐, 박수 같은 것은 치지 않아도 되니까!" }, { "id": "304300_0_N1010", "serif": "토큰은, 생명 같은 것이야." }, { "id": "304300_0_N1020", "serif": "나는 지지 않을 거야." }, { "id": "304300_0_N1030", "serif": "모으기 시작하니 멈출 수 없어." }, { "id": "304300_0_N1040", "serif": "역시, 이 토큰은……!" }, { "id": "304300_0_N1050", "serif": "우선은 정보 수집, 그 다음에 행동이겠지?" }, { "id": "304300_0_N1060", "serif": "아, 있었구나…… 아니, 나도 마찬가진가. 후후, 잠깐 놀아 볼까." }, { "id": "304300_0_N1070", "serif": "콜렉션이란, 중독이 되지……" }, { "id": "304300_0_S010", "serif": "우츠미 에리세. ……나는 왠지 ‘사신’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n그래…… 죽여야 해. 나쁜 서번트들을, 더, 더 죽여야 돼." }, { "id": "304300_0_S020", "serif": "하아…… 어쩔 수 없네, 이것도 인연이지. 나는 우츠미 에리세, 열네 살. \n지금으로부터 조금 미래의, 임해도시 《아키하바라》 출신. \n도시 순찰이 내 일이야. 나이트워치라고 하는데 말이지. \n왠지 ‘사신’이라고 불리고 있어. \n어…… 조금 멋있다거나…… 그, 그런 생각 안 해……" }, { "id": "304300_0_X010", "serif": "비나이다, 비나이다." }, { "id": "304300_0_X020", "serif": "알레아 약타 에스트(ālea jacta est)." }, { "id": "304300_0_X030", "serif": "굴러라, 주사위여!" }, { "id": "304300_0_X040", "serif": "부탁이야…… 제발…… 진짜로!" }, { "id": "304300_0_X050", "serif": "여기서 거리를 벌린다!" }, { "id": "304300_0_X060", "serif": "으음…… 확률론으로 따지면……" }, { "id": "304300_0_X070", "serif": "엑? 속임수 같은 것은……" }, { "id": "304300_0_X080", "serif": "운명의 갈림길이다." }, { "id": "304300_0_X090", "serif": "으음……! 하~압!" }, { "id": "304300_0_X100", "serif": "온 유어 마크!" }, { "id": "304400_0_B010", "serif": "어디를 보고 있어. 사라져." }, { "id": "304400_0_B020", "serif": "건드릴 수 있을 줄 알았냐!" }, { "id": "304400_0_B030", "serif": "행운아네." }, { "id": "304400_0_B040", "serif": "자, 이제 죽어도 돼." }, { "id": "304400_0_B050", "serif": "항우 님에게 받은 이 창은, 여름의 마물을 모조리 격멸시킨다. \n내 저주는 그저 그 뜻에 따를 뿐. 춤추듯 피어나며 흩날려라! \n지난날의 우미인초처럼! ‘하마필멸창무’!" }, { "id": "304400_0_B080", "serif": "각오는 되어 있겠지?" }, { "id": "304400_0_B090", "serif": "보여 주고 싶지는 않지만." }, { "id": "304400_0_B100", "serif": "헌팅? 이게 헌팅이라는 거구나?" }, { "id": "304400_0_B110", "serif": "나왔구나…… 여름의 마물……!" }, { "id": "304400_0_B120", "serif": "항우 님에게 바칩니다." }, { "id": "304400_0_B130", "serif": "만족하실 만한 춤이 되었으려나?" }, { "id": "304400_0_B140", "serif": "건드리지 마!" }, { "id": "304400_0_B150", "serif": "들떠 있지 말라고!" }, { "id": "304400_0_B160", "serif": "아, 안 돼. 역시나 더워." }, { "id": "304400_0_B170", "serif": "창까지 맡겨 주셨는데…… 한심하게……" }, { "id": "304400_0_B180", "serif": "장난치는 거야?" }, { "id": "304400_0_B190", "serif": "네가 하도록 해." }, { "id": "304400_0_B200", "serif": "춤 연습이라고 치고." }, { "id": "304400_0_B210", "serif": "내 마음이여, 닿아라." }, { "id": "304400_0_B220", "serif": "뭐어? 여름이니까? 우습게 보는 거야?" }, { "id": "304400_0_B230", "serif": "아아, 항우 님……!" }, { "id": "304400_0_B410", "serif": "그분의 눈을 즐겁게 해 드리고 싶을 뿐이야." }, { "id": "304400_0_B420", "serif": "위에서 빙글빙글 돌아 볼까." }, { "id": "304400_0_B430", "serif": "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겠지!" }, { "id": "304400_0_B440", "serif": "마지막에는 이렇게!" }, { "id": "304400_0_B480", "serif": "햇살…… 멸망하지 않는 걸까." }, { "id": "304400_0_B500", "serif": "뭐, 연습이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 { "id": "304400_0_B800", "serif": "나의 춤은 항우 님에게만 바치는 것── 즉, 그것을 본 네놈들에게 \n목숨은 없다! 최후의 기억으로 남기는 것도 허락하지 않겠다.\n나의 몸과 마찬가지로, 티끌이 되어 흩어지도록 해! \n‘하마필멸창무(안티플링・론도)’! " }, { "id": "304400_0_B810", "serif": "이매지너리 항우 님 전개 완료── \n장대하고 미려한 시뮬레이션 스타트. 앗…… 항우 님이 끄덕이셨어! \n그리고 저것은……! 미소?! ……우는…… 우는…… 행복하옵니다!!" }, { "id": "304400_0_G010", "serif": "그래그래. 여름인걸. 평소보다 호기롭게 헌상하는 게 당연하지." }, { "id": "304400_0_G020", "serif": "여름은 여러 가지로 비용이 드는구나…… \n하지만, 지금의 나에게 적당히 봐줄 자상함은 없어. \n너도 주저 없이 나에게 리소스를 투입하도록 해. 언젠가 갚을 테니까." }, { "id": "304400_0_G030", "serif": "갈아입을 마음 따윈 없어. \n그도 그럴 것이 이 수영복, 항우 님이 칭찬해 주셨는걸……" }, { "id": "304400_0_G040", "serif": "슬슬 그만두고 싶어졌어? 미안하게 됐네. \n여기까지 왔으니 논스톱이야. \n인간의 사정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전부 빨아들이는 것이, \n너희가 말하는 흡혈귀잖아? 아니야?" }, { "id": "304400_0_G050", "serif": "하아…… 어리석구나. 진짜 어리석어. ‘어리석다’는 말의 의미는 알아? \n마냥 사람 좋은 바보라는 뜻이라고. \n이렇게까지 마음껏 빨아들였는데도, 뭘 만족스럽게 웃고 있는지…… \n하아, 정말…… 나는 항우 님 일편단심이니까, \n너한테 신경을 쓰는 일은 있을 수 없어! \n이렇게 되었으니, 철저하게 부려 먹어 주겠어. \n내 얼굴을 보기만 해도 부들부들 떨 정도로, 잔뜩 말이야!" }, { "id": "304400_0_G110", "serif": "얼른 내놓도록 해. 네가 쌓아 두고 있다는 건 알고 있으니까. \n아, 설마, 나한테만 아까워하는 것은 아니겠지? 차별이야?" }, { "id": "304400_0_H010", "serif": "저기 말야…… 설마 싶은데, 수영복 차림이 되었으니, \n생일을 축하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도 했어? 진심으로?" }, { "id": "304400_0_H020", "serif": "여름에는 축제가 열리는 법. 즉, 축제가 열리고 있다면 그것은 여름, \n이라는 뜻 아니겠어? 그냥 넘어가는 일은 허락치 않아." }, { "id": "304400_0_H030", "serif": "저기 말야, 아무리 내가 인간의 문화에 소원하다지만, \n여름을 만끽하려면 밖에 나가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아. \n그런데, 너는 여기 틀어박혀서 뭘 하고 있는 거야? \n나를 못살게 굴려고 이러는 거야?" }, { "id": "304400_0_H040", "serif": "나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그저 항우 님의 것. \n너희들처럼 갈팡질팡하지 않아." }, { "id": "304400_0_H050", "serif": "명색으로나마 마스터니까, 너는 나를 올바르게 사용할 의무가 있어. \n그리고, 지금의 나는 여름을 만끽하기 위한 영기. \n그렇다면 너는…… 그래. \n논리적으로 말해서 ‘나에게 여름을 즐기게 해 주는 것이 \n임무인 하인’이라는 이야기가 되겠지." }, { "id": "304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런 것은 뻔하잖아, 말할 필요가 있어?" }, { "id": "304400_0_H070", "serif": "내가 싫어하는 것을 알고 싶다면, 이 창끝이 꿰뚫는 것을 보면 돼. \n항우 님은 그것을 위해 나에게 이 물건을 맡겨 주신 거니까." }, { "id": "304400_0_H080", "serif": "수상쩍은 성배에 흥미 따윈 없어. \n게다가 내 소원은, 이미 대체로 이루어졌어." }, { "id": "304400_0_H090", "serif": "이 창은, 여름의 마물을 격멸하기 위해 항우 님께서 빌려주신 것. \n그 마물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n하여간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어. 그저 단말마를 울리게 할 뿐이지." }, { "id": "304400_0_H100", "serif": "여름의 마물이란 게…… 그, 헌팅남이라든가, 들뜬 마음이라든가, \n그런 것을 말하는 거였어? 그렇다면…… \n항우 님은 내가 그런 것에 휩쓸리는 걸 걱정해 주셨다는 말씀이고? \n즉! 소중히 여겨지고 있다는 뜻. ……에헤, 에헤헤……" }, { "id": "304400_0_H110", "serif": "마스터만은 그럴 리 없다…… 고는 생각하지만, \n가끔씩 기행을 벌인단 말이지, 너는. \n여름의 마물에 삼켜지는 일도 있겠지. \n수상쩍은 행동을 하면 가차 없이 푹 찔러 버릴 테니까 주의하도록 해. \n적당히 봐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낙천적이지는 않겠지?" }, { "id": "304400_0_H120", "serif": "인간의 문화에 흥미는 전혀 없지만, 춤은 별개야. \n작은 새도, 도마뱀도 춤을 추잖아? \n그러니까, 뭐……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라면, \n눈으로 익힌 춤을 출 때 정도는 있어." }, { "id": "304400_0_H130", "serif": "나중에, 제대로 된 춤을 한 번 보고 싶다? \n……멍청한 것, 이미 말하지 않았느냐! \n내 춤은, 오직 사랑하는 항우 님께 바치기 위한 것. \n주제 모르는 소망은, 그 대가로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n……라고 말하고 싶지만, 결국 서번트와 마스터니까? \n마력 공급은 있는 편이 파워풀하게 춤출 수 있기도 하고? \n항우 님에게 바치고 있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정도라면, 뭐…… \n아니, 딱히 허락하지는 않았어. \n멋대로 훔쳐본다면, 어쩔 수 없다는 의미야. \n하지만, 기분에 따라서는 눈을 멀게 만들지도 모르니까, \n그런 리스크는 고려하고서 훔쳐보도록 해. \n그리고 감상 따윈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에게 말하지 않도록. \n새삼스럽게…… 부끄럽잖아." }, { "id": "304400_0_H170", "serif": "아아, 항우 님. \n저는 당신께서 바라는 대로 여름을 만끽하고 있는 걸까요……" }, { "id": "304400_0_H180", "serif": "너도 제법 여름에 어울리는 복장을 하고 있나 보네. \n뭐, 항우 님에게 칭찬받은 나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 { "id": "304400_0_H190", "serif": "잠깐! 저 젊은 위사장! 은 아니지만, 저 녀석! \n“인간이 아닌 자의 창술은 과연 어떠한 것인가” 라고 말하면서 \n최근에 쫓아다니게 되었는데. 내 것은 그런 게 아니라고 말 좀 해 줄래?" }, { "id": "304400_0_H200", "serif": "엔마짱, 가끔은 너도 쉬면서 마음 편히 노는 게 어때? \n……역시나. 정말 성실하다니깐. 어쩔 수 없으니, \n내가 이 모습으로 그쪽으로 가기로 할게. \n그렇게 하면, 염마정도 조금은 여름다워지겠지." }, { "id": "304400_0_H210", "serif": "야오비쿠니라니, 뻔뻔하기 이를데가 없네…… \n너, 심해에 있는 그거잖아…… \n아니 그보다, 몇 마리나 먹은 거야, 인어. 만주도 아니고……" }, { "id": "304400_0_I010", "serif": "흥, 내가 점원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n그런데 이게 가능하단 말이지, 우울하네." }, { "id": "304400_0_I020", "serif": "얼른 결정하도록 해. \n원하는 것이 있다면, 앞뒤 생각 없이 사 가면 되는 거잖아." }, { "id": "304400_0_I030", "serif": "자, 여기. 어차피 금방 다 써 버리겠지만. 알아, 내가 그러니까." }, { "id": "304400_0_I040", "serif": "뭐어? 덤? 있을 리가 없잖아. \n울부짖도록 해, 할인조차 해주지 않을 거야." }, { "id": "304400_0_I050", "serif": "받아갈 때, 진짜 즐거운 듯한 표정을 짓는구나, 너. ……또 오지 그래?" }, { "id": "304400_0_I060", "serif": "자, 안타깝게 됐네! 세상에서 보기 드문 진조 샵은 이제 폐점~ \n얼른 항우 님 곁으로 돌아갈래. 자, 철수철수!" }, { "id": "304400_0_I070", "serif": "이곳에서 있었던 사건, \n긴 것 같기도 하고 짧았던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한 느낌이야. \n영원 속에 있는 나에게, 늘 있는 일이라고 하자면 늘 있는 일이지만. \n……아, 너도 마찬가지라고? \n흐~응…… 여름이라는 건,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 }, { "id": "304400_0_S010", "serif": "……하아. 이번에는 의외로 큰일을 겪었어…… \n잠깐, 그 눈빛은 뭐야? 내가 원흉이란 소리라도 하고 싶은 거야? \n모른다고, 그런 옛날 일 따위! 내 기억 용량은 항우 님이 최우선이니까!\n하여간, 이것으로 간신히 평범한 여름 산의 바캉스를 즐길 수 있겠어.\n전력을 다해서 만끽할 테니까, \n선배를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서포트할 것, 알겠지? " }, { "id": "304400_0_S020", "serif": "말해 두겠는데, 이 모습은 들떠서 그런 게 아니야. \n내가 여름을 만끽하기를 항우 님이 바라시니까. \n즉, 사랑 때문에 수영복을 입은 거야. \n알겠어? 나를 방해한다는 것은 항우 님에게 불평한다는 뜻이지. \n……그런 녀석이 있다면, 가차 없이 찔러 버릴 거니까. 잘 부탁해." }, { "id": "304600_0_B010", "serif": "ん〜?痛いのかぁ?" }, { "id": "304600_0_B020", "serif": "ほれほれぇ!" }, { "id": "304600_0_B030", "serif": "齧らせるが良い!" }, { "id": "304600_0_B040", "serif": "閉じよ!" }, { "id": "304600_0_B050", "serif": "わえはヴリトラ。この世の天地を覆うもの。集えアスラよ、わえの肉なる魔の軍勢よ。分かち隔つがその理、隠れ果てよ万象!『魔よ、悉く天地を塞げ(アスラシュレーシュタ)』" }, { "id": "304600_0_B080", "serif": "堰き止めてくれよう" }, { "id": "304600_0_B090", "serif": "キッヒッヒ……" }, { "id": "304600_0_B100", "serif": "旨そうではないか" }, { "id": "304600_0_B110", "serif": "さぁて、味見味見っと" }, { "id": "304600_0_B120", "serif": "はぁ、つまらん" }, { "id": "304600_0_B130", "serif": "食べるのが早すぎたかのう?" }, { "id": "304600_0_B140", "serif": "むっ" }, { "id": "304600_0_B150", "serif": "そう来なくてはのう……!" }, { "id": "304600_0_B160", "serif": "嫌じゃ……わえの楽しみは、まだ……" }, { "id": "304600_0_B170", "serif": "これは、少し困るのう" }, { "id": "304600_0_B180", "serif": "本気など出さんが" }, { "id": "304600_0_B190", "serif": "ほお?" }, { "id": "304600_0_B200", "serif": "仕方ないのう" }, { "id": "304600_0_B210", "serif": "本当に良いのか?" }, { "id": "304600_0_B220", "serif": "これがわえという魔よ" }, { "id": "304600_0_B410", "serif": "なんか吐いてみるかのう" }, { "id": "304600_0_B420", "serif": "悲鳴が足らん!" }, { "id": "304600_0_B430", "serif": "いたぶってみよう" }, { "id": "304600_0_B440", "serif": "ふふ。わえの物じゃ!" }, { "id": "304600_0_B480", "serif": "はぁ〜、むにゃむにゃ" }, { "id": "304600_0_B490", "serif": "がおー!と鳴くが望みか?" }, { "id": "304600_0_B500", "serif": "あまり唆られんのう" }, { "id": "304600_0_B800", "serif": "天よ、変幻の鱗にて閉ざさる天よ。地よ、大食の腭にて飲まるる地よ。その嘆きすら阻み塞ぐが大いなる蛇———『魔よ、悉く天地を塞げ(アスラシュレーシュタ)』" }, { "id": "304600_0_B810", "serif": "ま、適当に遊んでやるかのぅ。ん〜?こんぐらいで良いかぁ?もうちょっとかぁ?……なぁんじゃ、もう終わってしまうのか?つまらんつまらんつまんらーん!" }, { "id": "304600_0_B840", "serif": "阻み、終わる" }, { "id": "304600_0_G010", "serif": "食わせる相手を間違ごうてはおらんか?" }, { "id": "304600_0_G020", "serif": "顔貌を気にするのは、ヒトならではじゃのう。神にとっても、魔にとっても、目に見える姿と言うのは仮初のものよ。一喜一憂するでない" }, { "id": "304600_0_G030", "serif": "ふむ、これが霊基再臨。脱皮のような心もちじゃの。ま、悪い気分ではない" }, { "id": "304600_0_G040", "serif": "しょうがないのう。腹が膨れたことでもあるし、少しばかり戦に向いた姿になってやるとするかの。……特別じゃぞ?" }, { "id": "304600_0_G050", "serif": "や〜れやれ。邪竜とも呼ばれるわえを、ここまで育てるとは、破滅願望でもあるのかの、マスター?……いや、分かってはおる。貴様はただ、信じておるだけなのじゃろうな。何をか、誰をかは定かではないが。確かなのは、その信が潰えたときに、ヒトは魔に食らい付くされるということじゃ。後悔せぬように、せいぜい必至に足掻いてみるのじゃな。キッヒッヒ" }, { "id": "304600_0_G110", "serif": "はむっ……んむんむ……。まぁ、食えと言うのなら食うが……" }, { "id": "304600_0_H010", "serif": "誕生日か。すぐに死する生き物ならではの風習であろうな。死しても蘇る魔であるわえには、とんと有り難みの分からぬものじゃ" }, { "id": "304600_0_H020", "serif": "この馬鹿騒ぎ、さては祭りというやつか?ふぅむ、わえも何か楽しいことをしたくなってくるのう" }, { "id": "304600_0_H030", "serif": "このような穴蔵で何をしておる?早うわえを愉快な場所へ連れて行かぬか" }, { "id": "304600_0_H040", "serif": "群れの主が死んだとて、普通は代わりの者が主になるだけじゃろう。もしそうではなく、貴様が死ねばすべて終わりじゃというのなら……。うむ。ここにある群れは、相当に歪であると言わざるをえんな" }, { "id": "304600_0_H050", "serif": "別に貴様に忠義を誓っておるわけではない。……ただ、その行く末を見て楽しもうと思っておるだけよ。勘違いするでないぞ?" }, { "id": "304600_0_H060", "serif": "わえはのう……実のところ、歌に踊り、人間どもの愉快な芸が好きじゃ。ここにはそういうのが得意な者もおるのじゃろう?よし、連れてこい" }, { "id": "3046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か。うーん。酒は、飲まんな。あれはすぐ眠くなる" }, { "id": "304600_0_H080", "serif": "聖杯のう……。ま、腹が膨れるやつは、何でも好きじゃぞ" }, { "id": "304600_0_H090", "serif": "わえはここに居るのは、まあ良しとしよう。しかし、なぜ貴様のために働かねばならんのじゃ" }, { "id": "304600_0_H100", "serif": "蛇が竜か……なぞ、わえに訊かれても知らん。それは人間どもが、勝手にそうした言葉を使い始めただけのことじゃからな" }, { "id": "304600_0_H110", "serif": "気づいておるかもしれんが、これはインドラのヴァジュラよ。奴がどのようにわえの口の中に、これを打ち込んだか、知っておるか?" }, { "id": "304600_0_H120", "serif": "ふぅむ。無駄に働かされることさえなければ、貴様たちの営みを眺めるのは、これはこれで悪くない……気がしてきたのぅ" }, { "id": "304600_0_H130", "serif": "ケッヒッヒ……わえのような者まで使役しようとする、その意気汚さ、気に入ったぞ。特等席から楽しませてもらうとするか。どうしようもない場合は、力を貸してやらんでもないが……。わえの力、無駄にするでないぞ、マスター" }, { "id": "304600_0_H170", "serif": "インドラに鎧奪われし者よ。やつがそのような策を弄する神であることは、わえもよぅく分かっておるぞ。何?恨んではおらんのか?……キッヒッヒ、それはそれは" }, { "id": "304600_0_H180", "serif": "なんと!ここにはインドラの子までおるのか。……それは、なんというか……楽しみじゃのう" }, { "id": "304600_0_H190", "serif": "神でもあり、魔でもある西の蛇か。うむ、それなりに親近感は湧くぞ。ま、わえは人間を石にしたり、わざわざ溶かして喰ろうたりはせぬがの" }, { "id": "304600_0_H200", "serif": "あの者は歌に自信があるようじゃな。機会があれば是非聴いてみたいぞ" }, { "id": "304600_0_H210", "serif": "むむ……。彼奴らはどうも『その気になれば竜にも乗れるぞ』みたいな顔をしておるな……。わえは人間をおもちゃにするのは好きじゃが、おもちゃにされるのは気に食わん。あまり近寄らせるでないぞ" }, { "id": "304600_0_H3070", "serif": "嫌じゃ嫌じゃ!泡まみれになんてなりとうない!──待て。勘違いするなよ?わえが嫌なのは人間共と同じようなやり方で風呂に入ることであって……。く、臭くなどないからの!?水浴びは毎日ちゃんとしとるもん!" }, { "id": "304600_0_I010", "serif": "けっへっへ。そのようなものをかき集めてまで、使えるアイテムを手に入れたいというのか?……いじらしいな" }, { "id": "304600_0_I020", "serif": "ま、邪魔する気はない。勝手にやるが良い。見物くらいは──させてもらうがのぉ" }, { "id": "304600_0_I030", "serif": "人は蛇の顔を剥ぎ、肉を食らい、抜け殻を財布に入れると聞く。どのようなものも、利用せずにはおられぬ性分なのであろうな" }, { "id": "304600_0_I040", "serif": "満腹などしておらぬというのは、顔を見ればわかるぞ?おかわり……するしかあるまい?" }, { "id": "304600_0_I050", "serif": "なーんじゃ、それ。どうやって使うんじゃ?" }, { "id": "304600_0_I060", "serif": "そのような調子で集めていては、すぐに枯れ果ててしまうであろうに。ま、わえが心配することではないがの" }, { "id": "304600_0_I070", "serif": "もう消えようかというのに……まーだ、バタバタとしておるの。その貪欲さ、悪くない。ほれほれ、足掻け!足掻け!" }, { "id": "304600_0_I080", "serif": "ほわあああ……。さすがに眠くなってきたな。春にならずとも、起きたくなれば起きるゆえ、今のうちにせいぜいアイテムを集めて鍛えておくが良い。それではわえは寝る。はわあ……" }, { "id": "304600_0_I9050", "serif": "なーんじゃ、それ。どうやって使うんじゃ?" }, { "id": "304600_0_S010", "serif": "わえはヴリトラじゃ。まったく、このような蛇にヒトが何をさせようというのか……。わえは自らの欲で動くだけの魔ぞ。手懐けられるとは思わぬほうがよいぞ?" }, { "id": "304700_0_B010", "serif": "ふっ!" }, { "id": "304700_0_B020", "serif": "ぬうっ!" }, { "id": "304700_0_B030", "serif": "ぜぇえい!" }, { "id": "304700_0_B040", "serif": "とぅ! でぇいっ!" }, { "id": "304700_0_B050", "serif": "聖槍、二重拘束解除。カウントダウン──『光さす運命の槍ロンギヌス・カウントゼロ』!! ……尊き奇跡をここに……!" }, { "id": "304700_0_B080", "serif": "我が友よ" }, { "id": "304700_0_B090", "serif": "ふふっ、これは" }, { "id": "304700_0_B100", "serif": "よろしい。騎士パーシヴァルが貴公を倒す!" }, { "id": "304700_0_B110", "serif": "私が、相手だ!" }, { "id": "304700_0_B120", "serif": "勝利は皆に、名誉はマスターに捧げます" }, { "id": "304700_0_B130", "serif": "もちろんさ。やるからには、勝たないとね" }, { "id": "304700_0_B140", "serif": "むんっ" }, { "id": "304700_0_B150", "serif": "ぬううううんんんうううっ!" }, { "id": "304700_0_B160", "serif": "まだ終わっていないというのに……不覚を……とってしまった、な…" }, { "id": "304700_0_B170", "serif": "不甲斐ない……マスター、撤退を……!" }, { "id": "304700_0_B180", "serif": "はっ" }, { "id": "304700_0_B190", "serif": "では" }, { "id": "304700_0_B200", "serif": "お任せを" }, { "id": "304700_0_B210", "serif": "命令とあらば" }, { "id": "304700_0_B220", "serif": "ここに光をっ!" }, { "id": "304700_0_B410", "serif": "はぁっ!" }, { "id": "304700_0_B420", "serif": "輝けっ!" }, { "id": "304700_0_B430", "serif": "光よ!" }, { "id": "304700_0_B440", "serif": "とぅ! おおおおおおおっ!" }, { "id": "304700_0_B480", "serif": "救済の光を" }, { "id": "304700_0_B500", "serif": "どこまでも固く。守護こそが私の戦いだ" }, { "id": "304700_0_B510", "serif": "いよいよだね。先陣を切るぞ、マスター" }, { "id": "304700_0_B520", "serif": "道は開ひらけたよ。では、進もうか!" }, { "id": "304700_0_B530", "serif": "終わりか? 腕を上げて出直してこい──!" }, { "id": "304700_0_B540", "serif": "ぐっ!" }, { "id": "304700_0_B550", "serif": "ぐあああああああっ!" }, { "id": "304700_0_B560", "serif": "無念……だ……" }, { "id": "304700_0_B570", "serif": "お役に立てず……私は……!" }, { "id": "304700_0_B800", "serif": "もう一つの聖槍よ、来たれ。カウントダウン──『光さす運命の槍ロンギヌス・カウントゼロ』!!おおおおおおお!!" }, { "id": "304700_0_G010", "serif": "好き嫌いなく食べます。大人ですからね" }, { "id": "304700_0_G020", "serif": "姿が変わらない事もある……。不思議だねえ、あれほど栄養を取っているのに" }, { "id": "304700_0_G030", "serif": "やはり鎧は落ち着く。この姿こそ私! 円卓に語られる、騎士パーシヴァルの姿である! ……あ、驚かせてしまいましたか。いえ、つい若い時分の気持ちになってしまい……お恥ずかしい" }, { "id": "304700_0_G040", "serif": "元は盾であった。だが、戦いの日々を経て、このように装備するのが最も私に向いていると気付いたんだ。これであれば、槍とも併用できるだろう?" }, { "id": "304700_0_G050", "serif": "マスターは私に多くを費やしてくれた。ならば応えよう。騎士パーシヴァル、もう一つの聖なる槍にて、あなたの敵を打ち砕かん!" }, { "id": "304700_0_G110", "serif": "マスターも食べるといい! 体にいい。味の方は……まあ、個性的、かな……?" }, { "id": "304700_0_G120", "serif": "この食材は実に美味い! だって、栄養があるからね!" }, { "id": "304700_0_H010", "serif": "マスター! 今日は、貴方の誕生日なのだと聞いた。おめでとう! ……では、今日は、腹いっぱい食べなさい! 普段はアレだろ? 腹八分あたりで我慢してるだろう? ……何? 違う? まあまあ食べなさい! さぁどんどん食べなさい! どんどん盛ってあげよう!!" }, { "id": "304700_0_H020", "serif": "何か始まっているね。行こうか、マスター" }, { "id": "304700_0_H030", "serif": "マスター、指示を" }, { "id": "304700_0_H040", "serif": "心得ている。あなたはマスター……私の、新たな主だ" }, { "id": "304700_0_H050", "serif": "マスター、空腹ではないかな? 飢えていては、勝てるものも勝てない。めんどくさがってはいけないぞ" }, { "id": "304700_0_H060", "serif": "子は、愛であり宝だ。我らが守るべきものだ" }, { "id": "304700_0_H070", "serif": "カルデアは物資が豊富なんだね、素晴らしい。飢えた子が一人もいない。……ああいや、子供に見えるのは幼年型の英霊であり、英霊は本来食事を必要としない。理解してはいるつもりだが、つい間違えてしまうな" }, { "id": "304700_0_H080", "serif": "私は聖杯を得ることは出来なかったが、あの時、確かに尊いものを目にした。それは騎士ギャラハッドが有する光であり、未来を示す希望であったのだと、私は、信じている──今も" }, { "id": "304700_0_H090", "serif": "若人はいい。可能性そのものだ。彼らを育てる事こそ、先達としての無上の喜び" }, { "id": "304700_0_H100", "serif": "無論、あなたも若人の一人。健やかにあれ" }, { "id": "304700_0_H110", "serif": "マスターは小食なのかな。……ん? 今日はたまたま。そうか、食堂の担当者に言って皿の盛りを倍にしてもらうべきか一瞬考えてしまったよ。ハハハ!" }, { "id": "304700_0_H120", "serif": "今でこそ身体も大きく、歳を重ねて気持ちも大きく成長したが、子供の頃の私は小柄で気弱な性格だった。色々と努力したが、結局一番効果があったのは、食事だろうね。マスターはまだ成長期なのだから、とにかくよく食べることだ。大切なんだぞ" }, { "id": "304700_0_H130", "serif": "我が宝具は聖なる槍。かの騎士王の携しロンゴミニアドに並ぶ、もう一つの聖槍。強大な力を有するがゆえ、二重拘束の状態にあるが、必要な時には解放されよう。その時を決めるとは、私ではない。あなただ、マスター" }, { "id": "304700_0_H170", "serif": "我らが騎士王! よもや再びお会い出来ようとは! しかも同じ主を戴くサーヴァントの身同士とは、何たる奇縁! ……ところで王よ、些か、痩せましたか? ……いけない、それはいけない。盛りましょう。このパーシヴァルが、皿に肉と根菜を盛りましょう!" }, { "id": "304700_0_H180", "serif": "忠義の騎士、ベディヴィエール。久方ぶりだ。……何か、印象が変わったかな? 卿けいが常に背負っていた暗いトゲが消えたような……。今はただ、淡い色をした花が見えるのみ。これは菫すみれ色の……なんという花だろう?" }, { "id": "304700_0_H190", "serif": "ガレス、貴公はまだ細い。もっと食べなさい。ほら、たんと。……ガレス、なぜ逃げるのです。ガレス!" }, { "id": "304700_0_H200", "serif": "ガウェイン卿! っ、ぐっ……ふぅ! 見事! 互いの拳を宙で軽くぶつかり合わせただけで、この衝撃! さすがは、ガウェイン卿だ" }, { "id": "304700_0_H210", "serif": "ランスロット卿……。時に刃を交わし、共に冒険を繰り広げた友よ。貴公を忘れた時はない。……再び、見まみえることになろうとは" }, { "id": "304700_0_H220", "serif": "トリスタン。浮気は、よくない" }, { "id": "304700_0_H230", "serif": "カエサル殿。浮気は、よくない" }, { "id": "304700_0_H250", "serif": "偉大なる大魔術師殿。普段、彼は何を食べているのだろうか?" }, { "id": "304700_0_H260", "serif": "我が、王……? いや、いや、いや待て。んん?" }, { "id": "304700_0_H270", "serif": "素晴らしい。ここには槍の強者つわものが集う。うん、いいなあ! ……よし。マスター、見ていてほしい。我らの手合わせを!" }, { "id": "304700_0_S010", "serif": "円卓第二席、騎士パーシヴァル。此処に現界を果たしました。もう一つの聖槍と共に、貴方の力となりましょう。マスター" }, { "id": "304800_0_B010", "serif": "そこだ!" }, { "id": "304800_0_B020", "serif": "やる!" }, { "id": "304800_0_B030", "serif": "ふっ、はっ、でい!" }, { "id": "304800_0_B040", "serif": "はぁぁぁぁ……バンっカー!" }, { "id": "304800_0_B050", "serif": "真名、偽装展開。清廉たる湖面、月光を返す。沈め、『今は知らず、無垢なる湖光イノセンス・アロンダイト』!!" }, { "id": "304800_0_B080", "serif": "ハァー……ふんっ" }, { "id": "304800_0_B090", "serif": "いいよ、両断する" }, { "id": "304800_0_B100", "serif": "始める。吹き飛ばされないよう下がっていて" }, { "id": "304800_0_B110", "serif": "瞬きの間に終わらせる。私に任せて" }, { "id": "304800_0_B120", "serif": "戦闘終了。面白味の無い戦いでした。面白くても別に、嬉しくはありませんが" }, { "id": "304800_0_B130", "serif": "ふぅ……敵が多いんだね、マスターは。それはそれで、私には都合がいいけど" }, { "id": "304800_0_B140", "serif": "ふん" }, { "id": "304800_0_B150", "serif": "効かない。ふざけてるの?" }, { "id": "304800_0_B160", "serif": "悔しいけど、一時離脱する。誰か、私のマスターを守って。いや、でも……" }, { "id": "304800_0_B170", "serif": "油断したんです──油断したんです。私に落ち度はありません" }, { "id": "304800_0_B180", "serif": "復唱する" }, { "id": "304800_0_B190", "serif": "次は?" }, { "id": "304800_0_B200", "serif": "ねぇ、次は?" }, { "id": "304800_0_B2010", "serif": "左!右!正面!" }, { "id": "304800_0_B2020", "serif": "斬り裂け!" }, { "id": "304800_0_B2030", "serif": "付いてこい!" }, { "id": "304800_0_B210", "serif": "仕留める。見てて?" }, { "id": "304800_0_B220", "serif": "遅い" }, { "id": "304800_0_B230", "serif": "敵、生命境界、補足" }, { "id": "304800_0_B2410", "serif": "ファング!" }, { "id": "304800_0_B2420", "serif": "巻き上げる!" }, { "id": "304800_0_B2430", "serif": "右!左!正面!" }, { "id": "304800_0_B410", "serif": "冷たく、鋭く" }, { "id": "304800_0_B420", "serif": "ハイアングル・トランスファー!" }, { "id": "304800_0_B430", "serif": "ここから砕く!" }, { "id": "304800_0_B440", "serif": "これで!噛み砕く!" }, { "id": "304800_0_B480", "serif": "うぅぅぅ、ぐぁぇぇぇ……!" }, { "id": "304800_0_B490", "serif": "来るがいい!" }, { "id": "304800_0_B800", "serif": "一撃、一瞬で終わらせる。切開剣技、開始。繋げ、『今は知らず、無垢なる湖光イノセンス・アロンダイト』!!" }, { "id": "304800_0_B810", "serif": "君は、もう私のモノだ。血も肉も零さない……深い水底に連れて行こう!" }, { "id": "304800_0_B840", "serif": "カットライン、ラーンスロット!" }, { "id": "304800_0_B910", "serif": "ネイル。飛べー!" }, { "id": "304800_0_B920", "serif": "はぁーっ、でやーっ!" }, { "id": "304800_0_B930", "serif": "いくよ、アロンダイト……!" }, { "id": "304800_0_G010", "serif": "ありがとうマスター! この種火、おいしいね!" }, { "id": "304800_0_G110", "serif": "へえ……出力が少しだけ上がったみたい。生き物って、こういう風に成長するんだ" }, { "id": "304800_0_G120", "serif": "もっと速く、もっと強く、でしょう? もちろん。いくらでも、君のために" }, { "id": "304800_0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マスター! 今日は目いっぱい遊ぶとしよう! ……え? 仕事がある……? うれしいけど、丸一日は無理…? そんな……! 24時間完璧なスケジュール組んだのに……頑張ったのに……仕事……しごと、か。……ここで待ってて。ちょっとカルデア、滅ぼしてくる" }, { "id": "304800_0_H020", "serif": "イベントが始まっているのか。なら、私の出番だ。誰よりも戦果を上げる" }, { "id": "304800_0_H030", "serif": "準備は出来ています。いつでも戦場へどうぞ? マスター" }, { "id": "304800_0_H040", "serif": "弱い生き物は強い生き物に従う……のは当たり前の話だと思うけど。生存競争をしているわけでもないんだし" }, { "id": "3048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 えーと、一心同体……ちょっと違う気がする。所有物……それも違う。恋人同士であることを示すには、言葉はちょっと難しい" }, { "id": "304800_0_H060", "serif": "虹は好き。それが光の分散に過ぎなくとも、今の私を形作る、最も美しい憧れ" }, { "id": "3048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思いつかないな。バーゲストに敵視されているのは、ちょっと辛いかも" }, { "id": "304800_0_H080", "serif": "聖杯! ……あ、ううん、なんでもない。とてもすごい燃料だと聞いたから……。種火のすごいやつなんでしょう? 食べてみたいな……" }, { "id": "304800_0_H090", "serif": "改めて挨拶をしようか。私はメリュジーヌ。元の個体名は違うものだけど、どうかこの名前で読んでほしい。あんまり人付き合いをしてこなかったので、口下手で、気は利かないだろうけど……これから精一杯努力するから、長い目で見てほしい" }, { "id": "304800_0_H100", "serif": "英霊というのは多種多様なんだね。人間だけかと思えば、動物や怪物、機械までいる。これなら私も馴染めそう" }, { "id": "304800_0_H110", "serif": "割と忙しい身なんだね、君。部屋に来たのに居ない、というケースのが多いし……。ま、そうだよね。マスターとして優秀なのは、いい事だけどね……" }, { "id": "304800_0_H120", "serif": "空中戦は得意。きっと誰にも負けない。そこのところ、よく意識するように。……えっ、分かってる? 『飛行速度が人類の範疇に無い』? ……当然! だって私、竜だもの。慣性も無効化できるし、加速だって思いのままだ。すごいでしょう?" }, { "id": "304800_0_H1200", "serif": "ん? 初めて会った時とイメージが違う、と言ったの? そうだね。妖精騎士であったとき、僕はモルガン陛下の政策に従い、冷徹に反乱分子を掃討していた。自身を装置として使うことしか、正しさを証明できなかったからだ。でも、今は違うよ? 自分の考え、自分の意思でここにいる。君があの終わりを見届けたように、私も目を背けず、君たちの結末を見届けよう" }, { "id": "304800_0_H130", "serif": "戦闘で褒められるのも嬉しいけど……こうして一緒に居て、意見を交えて、理解していく方が……私は嬉しいんだけどなー。あと、竜なので。夜は体温が恋しいな?" }, { "id": "304800_0_H1400", "serif": "そろそろ気付いた──気付いてしまった。そりゃあマスターという職業柄、多くのサーヴァントと契約するのはわかるけど。……君。もしかして、何が相手でも優しいタイプの生き物だったりする?" }, { "id": "304800_0_H1600", "serif": "アロンダイトは私の体内で生成された、魔力と外皮で造った武器です。外に出すとすぐ拡散してしまうから、抜刀するのは一瞬だけ。……不便に見える? ゼロ距離で行う射撃だと思えばいい。串刺しにするのも、切り裂くのも。得意なんだ、私" }, { "id": "304800_0_H170", "serif": "円卓の騎士ランスロット! うん、陛下に聞いた通り、清廉で、流麗で、誠実で、立派な騎士だね! 私も鼻が高──あれ、ちょっと待って、今、トリスタン卿と一緒に妻のいる騎士としてあり得ざる行動をしていたような……。……あれ? 陛下に僕、そういう目で見られてたって事!?" }, { "id": "304800_0_H180", "serif": "君がエルメロイⅡ世か。汎人類史におけるブリテンの神秘、その現状に詳しいそうだな。いいだろう、私に聞かせて。こっちの歴史において、アルビオンはどうなったんだ?" }, { "id": "304800_0_H1800", "serif": "君から見て、私は凛々しいんだ? ……そっか。なら、その期待に応えないといけないね。本当のところ、自分でもなんていうか……私は孤独に弱くて、自信がなくて、君の顔を1日24時間は見ていたくて……。放っておかれるとカルデアを焼き尽くしたくなるけど……うん。私は君が誇りに思うサーヴァント、だから! 我慢して、君の一番であり続けるよ" }, { "id": "304800_0_H190", "serif": "モルガン陛下──妖精國を、本当の意味で愛していた魔女。……合わせる顔があるものか。愚かだとわかっていながら、陛下から受けた恩を剣で返した、この僕に" }, { "id": "304800_0_H200", "serif": "わからない……バーゲストはなんであそこまで僕を嫌うんだろう? 彼女とは、仲良くしたいのにな。……だってほら、大型犬みたいでかわいいじゃない?" }, { "id": "304800_0_H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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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04800_13_B500", "serif": "蛮勇のつもり? そういうの、私、キライだから" }, { "id": "304800_13_B810", "serif": "朽ちる骸より出でよ。炎の息、鉄の翼。黄昏の空に、産声のように!『誰も知らぬ、無垢なる鼓動ホロウハート・アルビオン』!" }, { "id": "304800_13_B820", "serif": "飛びなさい、彼方の空へ! お前は、たとえ残骸であろうとも!(飛翔音)あぁ、これで……" }, { "id": "304800_13_B840", "serif": "生意気。これでどう?" }, { "id": "304800_13_B880", "serif": "この身体、ちょっと……はぁ……" }, { "id": "304800_13_B890", "serif": "痒い所に……どう?" }, { "id": "304800_13_B910", "serif": "はぁぁぁぁっ!" }, { "id": "304800_13_B920", "serif": "一口で潰す!" }, { "id": "304800_13_B930", "serif": "はぁぁぁぁああああっ!" }, { "id": "304800_13_G010", "serif": "ひとつ、ふたつ……随分と呑気なのね。これで成長させているつもり?" }, { "id": "304800_13_G110", "serif": "魔力の結晶……便利。どこの神話体系の技術かしら……知恵と火の神?" }, { "id": "304800_13_G120", "serif": "レベルアップ。おめでとう、ありがとう。際限なく食べたい、これ" }, { "id": "304800_13_H010", "serif": "誕生日になったわね。それじゃ行きましょう? 陸と空の境界、地平線を一望できる領域に、連れて行ってあげる" }, { "id": "304800_13_H020", "serif": "いつもより賑やかだけど…なに? ブルーなインパルスでも来ているの?" }, { "id": "304800_13_H030", "serif": "自由な空があるのに部屋にいるなんて。私はスタンバイOK。テイクオフ、しましょう?" }, { "id": "304800_13_H040", "serif": "主従関係……要は自然の掟ね。強い者には従いなさい、絶対に。つまり、私に従って?" }, { "id": "304800_13_H050", "serif": "私はあなたに呼ばれた竜。あなた以外の者をマスターと呼ぶ気はないわ" }, { "id": "304800_13_H060", "serif": "好きなもの? 目の前にいるけど、いちいち言わなきゃいけない?" }, { "id": "304800_13_H070", "serif": "弱点、苦手な分野というものはありません。私が最強なので。……嫌いなものはあるけれど、ね" }, { "id": "304800_13_H080", "serif": "フッ、聖杯なんて、たかが核融合反応程度でしょう? そんなの、私の中では日常茶飯事よ。竜の炉心、というのだけど" }, { "id": "304800_13_H20090", "serif": "この姿が恐ろしい? それでいいのよ……恥じることは無いわ。私は妖精國のメリュジーヌ、竜の妖精。人間とは相容れない、幻想の生き物よ" }, { "id": "304800_13_H20100", "serif": "あなたたち人間が当たり前のように使う気遣いは、自然界にもあります。同族、家族以外の生き物に手を差し伸べられるのは、生き物として良い状態であることの証です。数少ない、その長所をよく伸ばすように。伸ばして……わかるわね?" }, { "id": "304800_13_H20110", "serif": "妖精の姿であれ、竜の姿であれ、私は控えめで大人しい、寡黙なメリュジーヌ。でも、為すべきことは躊躇い無く行います。基本、即断即決です。寂しいと感じたら、容赦なく攻め込むのも……まあ、そういうことですので" }, { "id": "304800_13_H20120", "serif": "翼を展開した私は最速よ。起動から0.3秒で空気の壁を突破する私に、追い付ける英霊がいると思う?" }, { "id": "304800_13_H20130", "serif": "私は幻想種である竜の中でも、更に希少な『地平線の竜』。とてもすごい。だから、唯一無二のものとして扱って? あなたをそう想っている以上、私をそう想ってください。以上です" }, { "id": "304800_13_H21000", "serif": "アルビオンの亡骸から零れ落ちた左手。ただ蠢うごめく肉塊だった、竜の端末──それが私。ある『奇跡』のおかげでメリュジーヌになれたけれど、本性はこの姿。神秘の頂点たる威容に、恐れおののいた……え? ところどころ痛そう? ……っ、そんなこと……ないと思うけど。……力加減もできます。優しいです!" }, { "id": "304800_13_H21600", "serif": "地上はもちろん、空中では敵なしの私だけど。手加減してあげていたとはいえ、ストーム・ボーダーという艦ふねはなかなかだったわ。ネモという英霊も他人の気がしないし。私を搭載する母艦として、認めてあげてもいい" }, { "id": "304800_13_H230", "serif": "ファヴニール……人間から竜になったものもいるのね。以前の私なら、真っ先に排斥していたでしょう。でも、今は許します。竜が人になることもあるんだから、その逆もありです" }, { "id": "304800_13_H240", "serif": "モリアーティ。持って回った話術は私の趣味ではないけど、あの宝具は、控えめに言って、めっちゃタイプ。副武装として、翼につけられないかな" }, { "id": "304800_13_H250", "serif": "ここだけの話、暗い方の湖の騎士は割とタイプ。覚えておいてマスター? マシンガンにときめかない戦闘機はいないのよ" }, { "id": "304800_13_H260", "serif": "トロイの木馬ぁ? 生意気にも変形機構まで持って……羨ましい。いいわ、どちらが戦闘機として優れているか、曲技飛行で勝負よ!" }, { "id": "304800_13_H270", "serif": "オデュッセウスの木馬は看過できないけど、エウロペのタロスはいいと思うの、私。あのデザイン、温かみとユーモアがあって好き。私と違うジャンルな所がとてもいいわ" }, { "id": "304800_13_H280", "serif": "コヤンスカヤ……サーヴァントであるうちは私も見逃してやる。ビースト幼体の兆しが見えた時は、全力で戦う。覚えておけ" }, { "id": "304800_1_B010", "serif": "そこだ!" }, { "id": "304800_1_B020", "serif": "やる!" }, { "id": "304800_1_B030", "serif": "ふっ、はっ、でい!" }, { "id": "304800_1_B040", "serif": "はぁぁぁぁ……バンっカー!" }, { "id": "304800_1_B050", "serif": "真名、偽装展開。清廉たる湖面、月光を返す。沈め、『今は知らず、無垢なる湖光イノセンス・アロンダイト』!!" }, { "id": "304800_1_B080", "serif": "ハァー……ふんっ" }, { "id": "304800_1_B090", "serif": "いいよ、両断する" }, { "id": "304800_1_B100", "serif": "始める。吹き飛ばされないよう下がっていて" }, { "id": "304800_1_B110", "serif": "瞬きの間に終わらせる。私に任せて" }, { "id": "304800_1_B120", "serif": "戦闘終了。面白味の無い戦いでした。面白くても別に、嬉しくはありませんが" }, { "id": "304800_1_B130", "serif": "ふぅ……敵が多いんだね、マスターは。それはそれで、私には都合がいいけど" }, { "id": "304800_1_B140", "serif": "ふん" }, { "id": "304800_1_B150", "serif": "効かない。ふざけてるの?" }, { "id": "304800_1_B160", "serif": "悔しいけど、一時離脱する。誰か、私のマスターを守って。いや、でも……" }, { "id": "304800_1_B170", "serif": "油断したんです──油断したんです。私に落ち度はありません" }, { "id": "304800_1_B180", "serif": "復唱する" }, { "id": "304800_1_B190", "serif": "次は?" }, { "id": "304800_1_B200", "serif": "ねぇ、次は?" }, { "id": "304800_1_B2010", "serif": "左!右!正面!" }, { "id": "304800_1_B2020", "serif": "斬り裂け!" }, { "id": "304800_1_B2030", "serif": "付いてこい!" }, { "id": "304800_1_B210", "serif": "仕留める。見てて?" }, { "id": "304800_1_B220", "serif": "遅い" }, { "id": "304800_1_B230", "serif": "敵、生命境界、補足" }, { "id": "304800_1_B2410", "serif": "ファング!" }, { "id": "304800_1_B2420", "serif": "巻き上げる!" }, { "id": "304800_1_B2430", "serif": "右!左!正面!" }, { "id": "304800_1_B410", "serif": "冷たく、鋭く" }, { "id": "304800_1_B420", "serif": "ハイアングル・トランスファー!" }, { "id": "304800_1_B430", "serif": "ここから砕く!" }, { "id": "304800_1_B440", "serif": "これで!噛み砕く!" }, { "id": "304800_1_B480", "serif": "うぅぅぅ、ぐぁぇぇぇ……!" }, { "id": "304800_1_B490", "serif": "来るがいい!" }, { "id": "304800_1_B800", "serif": "一撃、一瞬で終わらせる。切開剣技、開始。繋げ、『今は知らず、無垢なる湖光イノセンス・アロンダイト』!!" }, { "id": "304800_1_B810", "serif": "君は、もう私のモノだ。血も肉も零さない……深い水底に連れて行こう!" }, { "id": "304800_1_B840", "ser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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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弱い生き物は強い生き物に従う……のは当たり前の話だと思うけど。生存競争をしているわけでもないんだし" }, { "id": "304800_1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 えーと、一心同体……ちょっと違う気がする。所有物……それも違う。恋人同士であることを示すには、言葉はちょっと難しい" }, { "id": "304800_1_H060", "serif": "虹は好き。それが光の分散に過ぎなくとも、今の私を形作る、最も美しい憧れ" }, { "id": "304800_1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思いつかないな。バーゲストに敵視されているのは、ちょっと辛いかも" }, { "id": "304800_1_H080", "serif": "聖杯! ……あ、ううん、なんでもない。とてもすごい燃料だと聞いたから……。種火のすごいやつなんでしょう? 食べてみたいな……" }, { "id": "304800_1_H090", "serif": "改めて挨拶をしようか。私はメリュジーヌ。元の個体名は違うものだけど、どうかこの名前で読んでほしい。あんまり人付き合いをしてこなかったので、口下手で、気は利かないだろうけど……これから精一杯努力するから、長い目で見てほしい" }, { "id": "304800_1_H100", "serif": "英霊というのは多種多様なんだね。人間だけかと思えば、動物や怪物、機械までいる。これなら私も馴染めそう" }, { "id": "304800_1_H110", "serif": "割と忙しい身なんだね、君。部屋に来たのに居ない、というケースのが多いし……。ま、そうだよね。マスターとして優秀なのは、いい事だけどね……" }, { "id": "304800_1_H120", "serif": "空中戦は得意。きっと誰にも負けない。そこのところ、よく意識するように。……えっ、分かってる? 『飛行速度が人類の範疇に無い』? ……当然! だって私、竜だもの。慣性も無効化できるし、加速だって思いのままだ。すごいでしょう?" }, { "id": "304800_1_H1200", "serif": "ん? 初めて会った時とイメージが違う、と言ったの? そうだね。妖精騎士であったとき、僕はモルガン陛下の政策に従い、冷徹に反乱分子を掃討していた。自身を装置として使うことしか、正しさを証明できなかったからだ。でも、今は違うよ? 自分の考え、自分の意思でここにいる。君があの終わりを見届けたように、私も目を背けず、君たちの結末を見届けよう" }, { "id": "304800_1_H130", "serif": "戦闘で褒められるのも嬉しいけど……こうして一緒に居て、意見を交えて、理解していく方が……私は嬉しいんだけどなー。あと、竜なので。夜は体温が恋しいな?" }, { "id": "304800_1_H1400", "serif": "そろそろ気付いた──気付いてしまった。そりゃあマスターという職業柄、多くのサーヴァントと契約するのはわかるけど。……君。もしかして、何が相手でも優しいタイプの生き物だったりする?" }, { "id": "304800_1_H1600", "serif": "アロンダイトは私の体内で生成された、魔力と外皮で造った武器です。外に出すとすぐ拡散してしまうから、抜刀するのは一瞬だけ。……不便に見える? ゼロ距離で行う射撃だと思えばいい。串刺しにするのも、切り裂くのも。得意なんだ、私" }, { "id": "304800_1_H170", "serif": "円卓の騎士ランスロット! うん、陛下に聞いた通り、清廉で、流麗で、誠実で、立派な騎士だね! 私も鼻が高──あれ、ちょっと待って、今、トリスタン卿と一緒に妻のいる騎士としてあり得ざる行動をしていたような……。……あれ? 陛下に僕、そういう目で見られてたって事!?" }, { "id": "304800_1_H180", "serif": "君がエルメロイⅡ世か。汎人類史におけるブリテンの神秘、その現状に詳しいそうだな。いいだろう、私に聞かせて。こっちの歴史において、アルビオンはどうなったんだ?" }, { "id": "304800_1_H1800", "serif": "君から見て、私は凛々しいんだ? ……そっか。なら、その期待に応えないといけないね。本当のところ、自分でもなんていうか……私は孤独に弱くて、自信がなくて、君の顔を1日24時間は見ていたくて……。放っておかれるとカルデアを焼き尽くしたくなるけど……うん。私は君が誇りに思うサーヴァント、だから! 我慢して、君の一番であり続けるよ" }, { "id": "304800_1_H190", "serif": "モルガン陛下──妖精國を、本当の意味で愛していた魔女。……合わせる顔があるものか。愚かだとわかっていながら、陛下から受けた恩を剣で返した、この僕に" }, { "id": "304800_1_H200", "serif": "わからない……バーゲストはなんであそこまで僕を嫌うんだろう? 彼女とは、仲良くしたいのにな。……だってほら、大型犬みたいでかわいいじゃない?" }, { "id": "304800_1_H210", "serif": "バーヴァンシー……モルガン陛下の娘──そして僕の同僚。彼女が無軌道な殺戮者だと分かっているけど、あの愚かさを、僕は弾劾出来ない。……同じ穴のムジナ、だからね" }, { "id": "304800_1_H220", "serif": "パーシヴァル! 良かった、君もカルデアに……──失礼、人違いだったようだ。……妖精國にいた彼は、もういない。……わかってはいた……! ──わかっては……いたけれど……" }, { "id": "304800_2_B010", "serif": "雨" }, { "id": "304800_2_B020", "serif": "波" }, { "id": "304800_2_B030", "serif": "ダァァァ、ダァ!" }, { "id": "304800_2_B040", "serif": "そこだ……墜ちろ!" }, { "id": "304800_2_B050", "serif": "この名はアルビオン。境界を拓く、最後の竜。(飛翔音)ジョフロアからフロモンへ。時を示せ! テュケイダイト!" }, { "id": "304800_2_B080", "serif": "体内魔力上昇、マナ放出" }, { "id": "304800_2_B090", "serif": "ぐぅぅぅ……ナアァァァァ!" }, { "id": "304800_2_B100", "serif": "っ……ぐぅぅぅ……ナアァァァァ!" }, { "id": "304800_2_B1000", "serif": "飛びなさい、彼方の空へ! お前は、たとえ残骸であろうとも!(飛翔音)あぁ、これで……" }, { "id": "304800_2_B110", "serif": "竜に挑むのか、その意気や良し。望み通り嬲ってやろう" }, { "id": "304800_2_B120", "serif": "これが勝利……悪くない。空っぽの胸が弾むようだ" }, { "id": "304800_2_B130", "serif": "私が竜の姿なら、丸ごと食べているところよ。最後の最期で、運が良かったのね" }, { "id": "304800_2_B140", "serif": "ふんっ" }, { "id": "304800_2_B150", "serif": "痛い、痛い、痛い!" }, { "id": "304800_2_B160", "serif": "あぁ……あっ、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 }, { "id": "304800_2_B170", "serif": "いいんだ……元々……死んでいるようなモノ、だったんだから……" }, { "id": "304800_2_B180", "serif": "ちゃんと命令して?" }, { "id": "304800_2_B190", "serif": "早く" }, { "id": "304800_2_B200", "serif": "もっと早く" }, { "id": "304800_2_B2010", "serif": "より速く!" }, { "id": "304800_2_B2020", "serif": "跪け!" }, { "id": "304800_2_B2030", "serif": "薙ぎ払う!" }, { "id": "304800_2_B210", "serif": "さいあく。私にそれ言う?" }, { "id": "304800_2_B220", "serif": "いいでしょう。ひれ伏しなさい?" }, { "id": "304800_2_B230", "serif": "この星で、一番の心臓を──" }, { "id": "304800_2_B2410", "serif": "はぁぁーっ!" }, { "id": "304800_2_B2420", "serif": "撒き散れ!" }, { "id": "304800_2_B410", "serif": "刻め" }, { "id": "304800_2_B420", "serif": "無防備" }, { "id": "304800_2_B430", "serif": "弱い!" }, { "id": "304800_2_B440", "serif": "暴れるな。楽にしてやる" }, { "id": "304800_2_B480", "serif": "いいよ。ほら、早く" }, { "id": "304800_2_B490", "serif": "当然、斬り落とすけど?" }, { "id": "304800_2_B500", "serif": "蛮勇のつもり? そういうの、私、キライだから" }, { "id": "304800_2_B810", "serif": "朽ちる骸より出でよ。炎の息、鉄の翼。黄昏の空に、産声のように!『誰も知らぬ、無垢なる鼓動ホロウハート・アルビオン』!" }, { "id": "304800_2_B820", "serif": "飛びなさい、彼方の空へ! お前は、たとえ残骸であろうとも!(飛翔音)あぁ、これで……" }, { "id": "304800_2_B840", "serif": "生意気。これでどう?" }, { "id": "304800_2_B880", "serif": "この身体、ちょっと……はぁ……" }, { "id": "304800_2_B890", "serif": "痒い所に……どう?" }, { "id": "304800_2_B910", "serif": "はぁぁぁぁっ!" }, { "id": "304800_2_B920", "serif": "一口で潰す!" }, { "id": "304800_2_B930", "serif": "はぁぁぁぁああああっ!" }, { "id": "304800_2_G010", "serif": "ひとつ、ふたつ……随分と呑気なのね。これで成長させているつもり?" }, { "id": "304800_2_G040", "serif": "あぁ……やっと、元の形に戻ってきた。見て、マスター。これが妖精國を焼いた機体、メリュジーヌの真実。アルビオンの最後の欠片。この姿になった以上、後戻りはできないわ。世界を焼く炎で、思うままに走りなさい" }, { "id": "304800_2_G050", "serif": "最後の竜は朽ちてしまった。肉は腐って、泥になって、その中で私は目覚めた。もう白い翼を持つ事はないと思っていたけれど……こんな奇跡が、起こるのですね。礼を言うわ、私のマスター。今日があなたの、そして、世界が新生する日。さあ、どんな終末をお望みかしら" }, { "id": "304800_2_G110", "serif": "魔力の結晶……便利。どこの神話体系の技術かしら……知恵と火の神?" }, { "id": "304800_2_G120", "serif": "レベルアップ。おめでとう、ありがとう。際限なく食べたい、これ" }, { "id": "304800_2_H010", "serif": "誕生日になったわね。それじゃ行きましょう? 陸と空の境界、地平線を一望できる領域に、連れて行ってあげる" }, { "id": "304800_2_H020", "serif": "いつもより賑やかだけど…なに? ブルーなインパルスでも来ているの?" }, { "id": "304800_2_H030", "serif": "自由な空があるのに部屋にいるなんて。私はスタンバイOK。テイクオフ、しましょう?" }, { "id": "304800_2_H040", "serif": "主従関係……要は自然の掟ね。強い者には従いなさい、絶対に。つまり、私に従って?" }, { "id": "304800_2_H050", "serif": "私はあなたに呼ばれた竜。あなた以外の者をマスターと呼ぶ気はないわ" }, { "id": "3048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 目の前にいるけど、いちいち言わなきゃいけない?" }, { "id": "304800_2_H070", "serif": "弱点、苦手な分野というものはありません。私が最強なので。……嫌いなものはあるけれど、ね" }, { "id": "304800_2_H080", "serif": "フッ、聖杯なんて、たかが核融合反応程度でしょう? そんなの、私の中では日常茶飯事よ。竜の炉心、というのだけど" }, { "id": "304800_2_H20090", "serif": "この姿が恐ろしい? それでいいのよ……恥じることは無いわ。私は妖精國のメリュジーヌ、竜の妖精。人間とは相容れない、幻想の生き物よ" }, { "id": "304800_2_H20100", "serif": "あなたたち人間が当たり前のように使う気遣いは、自然界にもあります。同族、家族以外の生き物に手を差し伸べられるのは、生き物として良い状態であることの証です。数少ない、その長所をよく伸ばすように。伸ばして……わかるわね?" }, { "id": "304800_2_H20110", "serif": "妖精の姿であれ、竜の姿であれ、私は控えめで大人しい、寡黙なメリュジーヌ。でも、為すべきことは躊躇い無く行います。基本、即断即決です。寂しいと感じたら、容赦なく攻め込むのも……まあ、そういうことですので" }, { "id": "304800_2_H20120", "serif": "翼を展開した私は最速よ。起動から0.3秒で空気の壁を突破する私に、追い付ける英霊がいると思う?" }, { "id": "304800_2_H20130", "serif": "私は幻想種である竜の中でも、更に希少な『地平線の竜』。とてもすごい。だから、唯一無二のものとして扱って? あなたをそう想っている以上、私をそう想ってください。以上です" }, { "id": "304800_2_H21000", "serif": "アルビオンの亡骸から零れ落ちた左手。ただ蠢うごめく肉塊だった、竜の端末──それが私。ある『奇跡』のおかげでメリュジーヌになれたけれど、本性はこの姿。神秘の頂点たる威容に、恐れおののいた……え? ところどころ痛そう? ……っ、そんなこと……ないと思うけど。……力加減もできます。優しいです!" }, { "id": "304800_2_H21600", "serif": "地上はもちろん、空中では敵なしの私だけど。手加減してあげていたとはいえ、ストーム・ボーダーという艦ふねはなかなかだったわ。ネモという英霊も他人の気がしないし。私を搭載する母艦として、認めてあげてもいい" }, { "id": "304800_2_H230", "serif": "ファヴニール……人間から竜になったものもいるのね。以前の私なら、真っ先に排斥していたでしょう。でも、今は許します。竜が人になることもあるんだから、その逆もありです" }, { "id": "304800_2_H240", "serif": "モリアーティ。持って回った話術は私の趣味ではないけど、あの宝具は、控えめに言って、めっちゃタイプ。副武装として、翼につけられないかな" }, { "id": "304800_2_H250", "serif": "ここだけの話、暗い方の湖の騎士は割とタイプ。覚えておいてマスター? マシンガンにときめかない戦闘機はいないのよ" }, { "id": "304800_2_H260", "serif": "トロイの木馬ぁ? 生意気にも変形機構まで持って……羨ましい。いいわ、どちらが戦闘機として優れているか、曲技飛行で勝負よ!" }, { "id": "304800_2_H270", "serif": "オデュッセウスの木馬は看過できないけど、エウロペのタロスはいいと思うの、私。あのデザイン、温かみとユーモアがあって好き。私と違うジャンルな所がとてもいいわ" }, { "id": "304800_2_H280", "serif": "コヤンスカヤ……サーヴァントであるうちは私も見逃してやる。ビースト幼体の兆しが見えた時は、全力で戦う。覚えておけ" }, { "id": "305000_0_B010", "serif": "龍馬「はっ!」\nお竜さん「せいっ!" }, { "id": "305000_0_B020", "serif": "お竜さん「行け!」\n龍馬「あいよ!」" }, { "id": "305000_0_B030", "serif": "はああああ……とどめだっ!" }, { "id": "305000_0_B040", "serif": "お竜さん「うりゃうりゃうりゃー!」\n龍馬「こいつで……撃ち抜く!」" }, { "id": "305000_0_B050", "serif": "龍馬「天逆鉾に結われし、国津のオロチ、……我成す事は君のみぞ知る。──白き君よ、綿津見の原を征け!!」\nお竜さん「はあああああああああ!!!!」" }, { "id": "305000_0_B080", "serif": "お竜さん「やる気満々お竜さんだ」\n龍馬「お手柔らかにね」" }, { "id": "305000_0_B090", "serif": "お竜さん「みんなまとめてかかってこーい」\n龍馬「そいつは頼もしい」" }, { "id": "305000_0_B100", "serif": "龍馬「それじゃあ、まとめて洗濯するとしようか」\nお竜さん「ゴシゴシいくぞー!」" }, { "id": "305000_0_B110", "serif": "龍馬「たまにはいいところ見せないとねー」\nお竜さん「お、珍しくやる気だな」" }, { "id": "305000_0_B120", "serif": "龍馬「なんとかなったみたいだね。みんな無事かい?」\nお竜さん「お竜さんは元気モリモリお竜さんだ」" }, { "id": "305000_0_B130", "serif": "お竜さん「やったぞ! 勝利のお竜さんぴーす。リョーマもやれ」\n龍馬「こ、こうかい?」\n龍馬&お竜さん「いえーい」" }, { "id": "305000_0_B140", "serif": "くっ!" }, { "id": "305000_0_B150", "serif": "ぐあああああっ!" }, { "id": "305000_0_B160", "serif": "ずっと……一緒だ……" }, { "id": "305000_0_B170", "serif": "無駄なことなんて、ないさ……" }, { "id": "305000_0_B180", "serif": "そういうことか" }, { "id": "305000_0_B190", "serif": "なるほどね" }, { "id": "305000_0_B200", "serif": "やるとしますか" }, { "id": "305000_0_B210", "serif": "龍馬「お竜さん、宝具を抜くぜよ!」\nお竜さん「いつでもいいぞ、リョーマ」" }, { "id": "305000_0_B220", "serif": "ああ。一緒に征こう" }, { "id": "305000_0_B230", "serif": "吾はまつろわぬ神、高千穂の大蛇オロチ。そして──" }, { "id": "305000_0_B380", "serif": "ああ! そうしよう" }, { "id": "305000_0_B390", "serif": "何か言ったか?" }, { "id": "305000_0_B400", "serif": "任せとけー!" }, { "id": "305000_0_B410", "serif": "龍馬「お竜さん!」\nお竜さん「任せろ! ……どりゃっ!」" }, { "id": "305000_0_B420", "serif": "お竜さん「しっかり狙えよ!」\n龍馬「責任重大だね……!」" }, { "id": "305000_0_B430", "serif": "だだだだだだ……ん?" }, { "id": "305000_0_B440", "serif": "お竜さん「二人の共同作業だぞ!」\n龍馬「どこで覚えたの、それ」" }, { "id": "305000_0_B480", "serif": "お竜さん「ワレ ワレハ ウチュウジンダ」\n龍馬「いやいや、サーヴァントでしょ」" }, { "id": "305000_0_B490", "serif": "龍馬「行くぜよ、お竜さん!」\nお竜さん「任せとけ、リョーマ!」" }, { "id": "305000_0_B500", "serif": "お竜さん「リョーマの邪魔する奴はみんなぶっとばす」\n龍馬「ありがとう、助かるよ」" }, { "id": "305000_0_B520", "serif": "龍馬「ふぅ。肝を冷やしたぜよ」\nお竜さん「ん? 腹は冷やすなよ」\n龍馬「そういうことじゃなくてね」" }, { "id": "305000_0_B540", "serif": "無駄だ……!" }, { "id": "305000_0_B550", "serif": "ぐぎぎぎぎぎぎぎ……!" }, { "id": "305000_0_B560", "serif": "大丈夫、大丈夫だ……" }, { "id": "305000_0_B570", "serif": "すまんのう、みんな……" }, { "id": "305000_0_B800", "serif": "龍馬「これがわしらの宝具……行くぜよ、お竜さん!」\nお竜さん「ああ。何処までも一緒だ!」\n龍馬「白き竜よ、綿津見の原を征け!!」" }, { "id": "305000_0_B810", "serif": "お竜さん「いえーい、お竜さん大ぴーす」\n龍馬「海援隊の本領発揮、ってとこかな?」\nお竜さん「ああ。──『君よ、綿津見の原を征け』!!」" }, { "id": "305000_0_B840", "serif": "龍馬「お竜さん! ここで決めるきに!」\nお竜さん「行けぇ!」" }, { "id": "305000_0_G010", "serif": "お竜さん「お竜さん、超強化だぞ」\n龍馬「そいつはめでたい!」" }, { "id": "305000_0_G020", "serif": "龍馬「いつかこの姿で、世界の海を航海してみたいモンだね」\nお竜さん「その時は、お竜さんが船長でリョーマは水夫な」\n龍馬「あれま、そう来たか……。はいはい、この水兵坂本に何なりとお申し付けください、船長」\nお竜さん「楽しそうだな、リョーマ」" }, { "id": "305000_0_G030", "serif": "龍馬「どうだいこの姿は。さながら海援隊の船長、いやキャプテンってとこかな?」\nお竜さん「リョーマは、船とか船長とか大好きマンだからな」\n龍馬「こればっかりは、子供の頃から変わらなくてね」" }, { "id": "305000_0_G110", "serif": "龍馬「うん、いい調子だ」\nお竜さん「リョーマは弱っちいから、ちゃんと鍛えてやらないとな」" }, { "id": "305000_0_H010", "serif": "龍馬「誕生日おめでとう、マスター。何かプレゼントをと思ったんだけど……そうだ。一緒に海にでも行かないかい」\nお竜さん「いいだろう、今日は特別だ。お竜さんの背中に乗せてやるぞ。しっかり掴まってろよ」\n龍馬「そいつはいい。それじゃあ頼むよ、お竜さん」" }, { "id": "305000_0_H020", "serif": "お竜さん「おい、なんだか騒がしいぞ」\n龍馬「本当だね。何かまた揉め事……いや、楽しいことでも始まったかな」\nお竜さん「それを早く言え! おい、人間! お竜さんと一緒に出かけるぞ!」\n龍馬「それじゃあ、出かけようか」" }, { "id": "305000_0_H030", "serif": "龍馬「さあ、出かけようか。大切なのは何よりまず動くことだ。君の志へと向かってね」\nお竜さん「そうだな、やれる事はやれる内にな」" }, { "id": "305000_0_H040", "serif": "龍馬「僕は誰かと主従を結ぶとかは苦手でね。やっぱり僕は、誰かと友達になりたい。そう、君ともね。というわけで、シェイクハンド、僕とお願いできるかな」\nお竜さん「ずるいぞ、お竜さんも握らせろ。シェイクハンドシェイクハンド!」\n龍馬「ふっ、力入れすぎないでね」" }, { "id": "305000_0_H050", "serif": "龍馬「君の目指すもの、僕の目指すもの、それが同じかどうかは問題じゃない。目的はどうあれ、僕は君に力を貸したいと思った。だから君とは、マスターとサーヴァントとかではなくて、そうだなあ……ううん、対等な同盟関係だと思ってくれると嬉しい」\nお竜さん「言うならリョーマスター同盟、だな」\n龍馬「語呂はちょっとアレだけどね……」" }, { "id": "305000_0_H060", "serif": "龍馬「好きなもの、か……。そうだね、やっぱり海は好きかな。小さい頃はよく海を眺めてぼんやりしてたもんさ。夜になっても気が付かないで、家の人間にこっぴどく叱られたりね」\nお竜さん「お竜さんも好きだぞ、海。昔はそうでもなかったけど……うん、今は好きだ」\n龍馬「──そうか。ありがとう、お竜さん」" }, { "id": "305000_0_H070", "serif": "龍馬「嫌いなことか…。やっぱり、悲しいことは嫌いかな。もちろんどうにもならないことはたくさんあるけど、僕の手の届くところでは、少しでも悲しいことが無くなればいい。そう思って僕は、昔も今もここにいる」\nお竜さん「辛気臭いぞリョーマ! 悲しいことは、もっと楽しいことでブッ飛ばせばいいんだ!」\n龍馬「確かに。……いやぁ、お竜さんには頭が下がるよ」" }, { "id": "305000_0_H080", "serif": "龍馬「聖杯への願い事かい? 前にも言ったかもしれないけど、僕には特にないかなぁ」\nお竜さん「カンパニーの設立はどうだ? 敏腕美人秘書の準備はいつでもドンとこいお竜さんだ」\n龍馬「そういうのは自分でやるから面白いんだよ。そうだ、僕とお竜さんと一緒に新カンパニーを立ち上げないかい?」\nお竜さん「お、やろうやろう」" }, { "id": "305000_0_H090", "serif": "お竜さん「こう見えてお竜さんは凶暴だからな。あまり怒らせないほうがいい」\n龍馬「おっと……今日は虫の居所が悪いみたいだ。ごめんね。しばらくそっとしておいてあげてくれると嬉しい」" }, { "id": "305000_0_H100", "serif": "龍馬「何もしないでいるより、動けるうちに動いたほうがいい。志があるなら尚更ね」\nお竜さん「どうしたリョーマ、急に真面目なこと言い出して」\n龍馬「はは……いつも真面目なつもりなんだけどね。……うん。確かに僕が言うようなことでもないね。そう、君には分かっているはずさ」" }, { "id": "305000_0_H110", "serif": "龍馬「こう見えて槍の扱い、と言うか長物の扱いは得意でね。若い頃に江戸で薙刀の目録も貰ってるんだよ」\nお竜さん「おい、その話、何気にお竜さん初しょ耳だぞ」\n龍馬「あれ? 言った事なかったっけ。まあでも、結局、刀も槍も銃には敵わない。ましてやお竜さんにはね」\nお竜さん「フフン、分かってるじゃないか」" }, { "id": "305000_0_H120", "serif": "龍馬「土佐訛りかい? こうやって喋るのも長いから、最近は随分抜けちゃってね」\nお竜さん「たまには訛っていいぞ。山に来た時、そんな感じだっただろ?」\n龍馬「ハハ、ほうかのう。ほじゃき、あん頃はわしも恐いもん知らずだったがよ。いや~、何も分かっちょらんかったっちゅうべきかのう」\nお竜さん「やっぱイゾーみたいだからやめていいぞ」\n龍馬「あれま。……これ、以蔵さんには言わないであげてね」" }, { "id": "305000_0_H130", "serif": "龍馬「僕はね……何の事はない、ただ、みんなに幸せになってほしかったんだ。……そう、土佐を出る時の僕は、ただそれだけだった。でもね、僕は知らなかったんだ。みんなに幸せになってほしい、それがどんなに残酷な事なのかって事をね」\nお竜さん「リョーマ……」\n龍馬「でも、君に出会って──そう、このカルデアに来て、やっぱり僕は思うんだ。みんなに幸せになってほしいってね」\nお竜さん「そうだな。お竜さんも、リョーマにもお前にも、幸せになってほしいぞ」\n龍馬「そうだね。本当にそう思う。僕は君に、みんなに幸せになってほしいんだ」" }, { "id": "305000_0_H170", "serif": "龍馬「やぁ、第六天魔王、信長公……いや、文字通りの魔王信長公かな。僕がここに来たのは、信長公と戦うためかと思っていたけど、どうやら違ったみたいだね」\nお竜さん「リョーマ、よく間違えてる気がするぞ」\n龍馬「そ、そうかい? なに、抑止の力や守護者の云々なんてのは、話半分に聞いていてくれればいいのさ。僕らは自分の意思でここにいる。それは間違いないんだからね、きっと」\nお竜さん「ま、戦っても勝つがな」" }, { "id": "305000_0_H180", "serif": "龍馬「以蔵さんと肩を並べて戦えるなんて、本当に嬉しいよ。……ああ、本当に嬉しい。───って、ちょっと待ってちょっと待って! 刀に手をかけないでね! ホントごめん、ついうっかりね」\nお竜さん「お、お竜さんは全然嬉しくないから勘違いしないでよね、ってやつだぞ」\n龍馬「どこで覚えたのそれ」" }, { "id": "305000_0_H190", "serif": "龍馬「なるほど……その姿こそが、本来の君の力を最大限発揮できる姿というわけか。うん、これは間違いなく、抑止の守護者といっていい異界の英霊だよ、君は。そうか……君はそうして至ったのか」\nお竜さん「ところでそのちっこいの、うまそうだな」\n龍馬「多分、お腹壊すどころじゃすまないから止めようね」" }, { "id": "305000_0_H200", "serif": "龍馬「新選組三番隊隊長──斎藤一……。明治を生きた新選組か……いやあ、僕も明治という時代を見てみたかったよ」\nお竜さん「すまん……リョーマ」\n龍馬「あ、いや、そういう意味じゃないよ。気にしないでね」" }, { "id": "305000_0_H210", "serif": " 龍馬「信長公に続いて、かの謙信公まで現れるとはね。これはいよいよ僕ぐらいの格の英霊じゃ、ついていけなくなるかな」\nお竜さん「安心しろ、お竜さんはあいつらより百倍格上だ」\n龍馬「そういうことなら、安心だ」" }, { "id": "305000_0_H220", "serif": " 龍馬「ボイジャー……星の大海を行く英霊か。……そうか、遠く彼方の空にまで人間は行けるんだね」\nお竜さん「むむむ……さすがのお竜さんでも難しいかもしれない。でも、月くらいまでなら何とかなるかもしれないぞ」\n龍馬「お竜さんと月世界旅行か……そいつは楽しそうだ」" }, { "id": "305000_0_H230", "serif": "龍馬「やあ、阿国さんか。お互い色々あったけど、今後はよろしく頼むよ」\nお竜さん「お前の後ろの奴、なかなか手強かったぞ」\n龍馬「カルデア公演の方も楽しみにしてるからね」\nお竜さん「なんならお竜さんも出てやるぞ」" }, { "id": "305000_0_H240", "serif": "龍馬「高杉さんかい? ああ、あの通りの男さ」\nお竜さん「とにかく好き放題だったな、あいつ」\n龍馬「ハハ、確かにその通りだね。本当に昔のままだったよ、彼は。……そう、正に麒麟児、いや、麒麟だったよ」" }, { "id": "305000_0_H250", "serif": "お竜さん「おい、龍馬なんて言ったかな、あいつ」\n龍馬「武市さんかい?」\nお竜さん「ああ、そいつだそいつ。色々あったが、人間にしては気合いが入っていたと思うぞ」\n龍馬「そうだね、その通りだ。……見事じゃったぜよ、武市さん」" }, { "id": "305000_0_M010", "serif": "龍馬「うん。その調子で頼むよ」\nお竜さん「もっといいもの見つかるように、頑張るんだぞ? 人間」" }, { "id": "305000_0_M020", "serif": "お竜さん「お! いいもの見つけたな、人間。こんなのなかなかお目にかかれないぞ!」\n龍馬「こいつはすごいな! 君、この仕事の才能があるんじゃないかな?」" }, { "id": "305000_0_M030", "serif": "お竜さん「新しい依頼だぞ。どんどんこなして、じゃんじゃん儲けて、たくさんカエルを買え」\n龍馬「カエルはともかく……欲しいものや、やりたい事の為に頑張るのは、いいことだと思うよ」" }, { "id": "305000_0_M040", "serif": "龍馬「新しい依頼が来たみたいだ。早速、依頼内容を確かめようか」\nお竜さん「カエルがたくさん貰える、おいしい依頼だといいな……!」\n龍馬「いっそ、カエル集めの依頼を出そうか?」" }, { "id": "305000_0_M050", "serif": "お竜さん「怪しい場所を見つけたな。よし、早速見に行こう!」\n龍馬「怪しいかどうかはともかく、調査はしておいた方が良さそうだね。よろしく頼むよ」" }, { "id": "305000_0_M060", "serif": "お竜さん「なんだ、あいつなんちゃら星へ帰らなかったのか」\n龍馬「心強い味方がまた増えたってとこだね」" }, { "id": "305000_0_M070", "serif": "お竜さん「ついにこの日が来たな……! お竜さんとお前の、最後の戦いの鐘が鳴るぞ!」\n龍馬「最後は困るけど、確かに手強そうだ……。しっかり準備していくとしよう!」" }, { "id": "305000_0_M080", "serif": "龍馬「お疲れ様。ここまでよくやり遂げたね。流石は僕の見込んだマスターだ」\nお竜さん「お竜さんも見込んでたんだからな!」\n龍馬「あっははは! そうだね──僕らの見込んだマスターさ!」" }, { "id": "305000_0_M090", "serif": "お竜さん「なんだ、あいつなんちゃら星へ帰らなかったのか」\n龍馬「心強い味方がまた増えたってとこだね」" }, { "id": "305000_0_N010", "serif": "お竜さん「ここがニュー坂本探偵事務所。見習い海援隊のお前をビシビシ鍛えてやるから、覚悟しろよ?」\n龍馬「ははっ、お手柔らかにね。それはそれとして、僕の方も忙しくて細かい仕事に手が回らないから、手伝ってくれると助かるかな」" }, { "id": "305000_0_N020", "serif": "龍馬「探偵事務所とは言え、資金繰りには苦労しててね……」\nお竜さん「おかげで何でも屋みたいになってるぞ。いっそ『ニューお竜屋』に改名するか……」" }, { "id": "305000_0_N030", "serif": "お竜さん「あぁ~……。ヒマだなぁ、ヒマ過ぎてお竜さんは溶けそうだぞ……。さっさと依頼を取ってこい、リョーマ」\n龍馬「はいはい。それじゃあ出掛けますか」" }, { "id": "305000_0_N040", "serif": "龍馬「さて。依頼は色々とあるけど、出来る所から始めていこう」\nお竜さん「小さな事から、コツコツお竜さんだな!」" }, { "id": "305000_0_N050", "serif": "お竜さん「お知らせはしっかり確認しておけよ? お竜さんは知らずに山を登ったら、大変な事になったからな……」\n龍馬「それはあまりお知らせ関係ないけどね」" }, { "id": "305000_0_N060", "serif": "お竜さん「今回は色々と世話になったな、人間。さすがのお竜さんも、素直に感謝だぞ」\n龍馬「僕からもお礼を言わせてくれるかな。マスター……本当にありがとう」" }, { "id": "305000_0_N070", "serif": "龍馬「色々あったけど、この町ともお別れだね。……さて。それじゃあ行こうか、マスター!」\nお竜さん「ああ……海の向こう、そしてその先──遥か彼方へとな!」" }, { "id": "305000_0_S010", "serif": "龍馬「ランサー、坂本龍馬。召喚に応じ参上した。」\nお竜「そして相棒のお竜さんだ、よろしくな人間。」\n龍馬「とはいえ僕がランサーとはね。それにこの槍……。そうか、どうやら僕も大海に出るときが来たようだ。」\nお竜「そうだ、その時が来たんだぞ。」\n龍馬「ああ、征くとしよう、共に綿津見の原へ。」" }, { "id": "305000_2_B010", "serif": "龍馬「逆浪!」\nお竜さん「開け!」" }, { "id": "305000_2_B020", "serif": "龍馬「行くぜよ!」\nお竜さん「ああ!」" }, { "id": "305000_2_B030", "serif": "はああっ! 消し飛べぇ!" }, { "id": "305000_2_B040", "serif": "お竜さん「それそれそれぇ!!」\n龍馬「ブチ抜くぜよ!」" }, { "id": "305000_2_B050", "serif": "龍馬「天逆鉾よ、僕の全てを彼かの者に」\nお竜さん「吾の全てを此の者に」\n龍馬「──白き竜よ、綿津見の原を征け!!」" }, { "id": "305000_2_B080", "serif": "お竜さん「行くか、リョーマ」\n龍馬「ああ、行こう」" }, { "id": "305000_2_B090", "serif": "龍馬「少し下がっていてくれるかな?」\nお竜さん「お、気合い入ってるな」" }, { "id": "305000_2_B100", "serif": "龍馬「世界の海援隊、出航じゃ!」\nお竜さん「えい、えい、おー」" }, { "id": "305000_2_B110", "serif": "お竜さん「おいリョーマ、割と手ごわそうだぞ」\n龍馬「ああ、本気で行くとしよう」" }, { "id": "305000_2_B120", "serif": "龍馬「ふぅ……いつまで経っても人を斬るのは慣れないな」\nお竜さん「リョーマはそれでいい」" }, { "id": "305000_2_B130", "serif": "お竜さん「吾は高千穂の白き大蛇オロチ。お供えはカエルとかでよいよいよい!」\n龍馬「はは、お竜さんも威厳が出てきたねぇ」" }, { "id": "305000_2_B140", "serif": "ぐっ!" }, { "id": "305000_2_B150", "serif": "コイツは堪えるな……!" }, { "id": "305000_2_B160", "serif": "征くんだ……君は……!" }, { "id": "305000_2_B170", "serif": "もう、離れ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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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馬「さぁ、征こう。この先へ!」\nお竜さん「ああ。ずっと共に、彼方まで──!」" }, { "id": "305000_2_B540", "serif": "ちぃっ!" }, { "id": "305000_2_B550", "serif": "やらせない!" }, { "id": "305000_2_B560", "serif": "儘ならんモンじゃのう……" }, { "id": "305000_2_B570", "serif": "──ここに、いるぞ……" }, { "id": "305000_2_B800", "serif": "龍馬「この綿津見の原を」\nお竜さん「越えて征く……」\n龍馬「僕ら」\nお竜さん「二人ぼっちの」\n龍馬&お竜さん「──海援隊!!」" }, { "id": "305000_2_B810", "serif": "お竜さん「お竜さんスペシャルぴーす。いえいっ」\n龍馬「はは、やっぱり僕らはこうじゃないとね」\nお竜さん「ああ、共に綿津見の原を征こう。──ラアアアアアアアア!!」" }, { "id": "305000_2_B840", "serif": "龍馬「とっておきと行こうか!」\nお竜さん「よし!」\n龍馬「当たれえええっ!!」" }, { "id": "305000_2_B910", "serif": "" }, { "id": "305000_2_B920", "serif": "" }, { "id": "305000_2_B930", "serif": "" }, { "id": "305000_2_G010", "serif": "お竜さん「お竜さん、超強化だぞ」\n龍馬「そいつはめでたい!」" }, { "id": "305000_2_G040", "serif": "龍馬「この姿は……そうか。これが天逆鉾あまさかほこの力という訳か」\nお竜さん「言うなら、スーパーリョーマにハイパーお竜さん、といったところだな」\n龍馬「はは、そりゃ景気が良くていいねぇ。さぁ、君の願いの為に、この力、存分に役立ててほしい!」\nお竜さん「お竜さんとリョーマが、見ているぞ」" }, { "id": "305000_2_G050", "serif": "龍馬「ああ……これが僕の行き着く果てという訳か」\nお竜さん「終わりじゃない。これから先も、ずっと続いていくんだ。そうだろ、リョーマ」\n龍馬「……そうだね、そうしよう。何処までも征こう──この海を!」" }, { "id": "305000_2_G110", "serif": "龍馬「うん、いい調子だ」\nお竜さん「リョーマは弱っちいから、ちゃんと鍛えてやらないとな」" }, { "id": "305000_2_H010", "serif": "龍馬「誕生日おめでとう、マスター。何かプレゼントをと思ったんだけど……そうだ。一緒に海にでも行かないかい」\nお竜さん「いいだろう、今日は特別だ。お竜さんの背中に乗せてやるぞ。しっかり掴まってろよ」\n龍馬「そいつはいい。それじゃあ頼むよ、お竜さん」" }, { "id": "305000_2_H020", "serif": "お竜さん「おい、なんだか騒がしいぞ」\n龍馬「本当だね。何かまた揉め事……いや、楽しいことでも始まったかな」\nお竜さん「それを早く言え! おい、人間! お竜さんと一緒に出かけるぞ!」\n龍馬「それじゃあ、出かけようか」" }, { "id": "305000_2_H030", "serif": "龍馬「さあ、出かけようか。大切なのは何よりまず動くことだ。君の志へと向かってね」\nお竜さん「そうだな、やれる事はやれる内にな」" }, { "id": "305000_2_H040", "serif": "龍馬「僕は誰かと主従を結ぶとかは苦手でね。やっぱり僕は、誰かと友達になりたい。そう、君ともね。というわけで、シェイクハンド、僕とお願いできるかな」\nお竜さん「ずるいぞ、お竜さんも握らせろ。シェイクハンドシェイクハンド!」\n龍馬「ふっ、力入れすぎないでね」" }, { "id": "305000_2_H050", "serif": "龍馬「君の目指すもの、僕の目指すもの、それが同じかどうかは問題じゃない。目的はどうあれ、僕は君に力を貸したいと思った。だから君とは、マスターとサーヴァントとかではなくて、そうだなあ……ううん、対等な同盟関係だと思ってくれると嬉しい」\nお竜さん「言うならリョーマスター同盟、だな」\n龍馬「語呂はちょっとアレだけどね……」" }, { "id": "305000_2_H060", "serif": "龍馬「好きなもの、か……。そうだね、やっぱり海は好きかな。小さい頃はよく海を眺めてぼんやりしてたもんさ。夜になっても気が付かないで、家の人間にこっぴどく叱られたりね」\nお竜さん「お竜さんも好きだぞ、海。昔はそうでもなかったけど……うん、今は好きだ」\n龍馬「──そうか。ありがとう、お竜さん」" }, { "id": "305000_2_H070", "serif": "龍馬「嫌いなことか…。やっぱり、悲しいことは嫌いかな。もちろんどうにもならないことはたくさんあるけど、僕の手の届くところでは、少しでも悲しいことが無くなればいい。そう思って僕は、昔も今もここにいる」\nお竜さん「辛気臭いぞリョーマ! 悲しいことは、もっと楽しいことでブッ飛ばせばいいんだ!」\n龍馬「確かに。……いやぁ、お竜さんには頭が下がるよ」" }, { "id": "305000_2_H080", "serif": "龍馬「聖杯への願い事かい? 前にも言ったかもしれないけど、僕には特にないかなぁ」\nお竜さん「カンパニーの設立はどうだ? 敏腕美人秘書の準備はいつでもドンとこいお竜さんだ」\n龍馬「そういうのは自分でやるから面白いんだよ。そうだ、僕とお竜さんと一緒に新カンパニーを立ち上げないかい?」\nお竜さん「お、やろうやろう」" }, { "id": "305000_2_H170", "serif": "龍馬「やぁ、第六天魔王、信長公……いや、文字通りの魔王信長公かな。僕がここに来たのは、信長公と戦うためかと思っていたけど、どうやら違ったみたいだね」\nお竜さん「リョーマ、よく間違えてる気がするぞ」\n龍馬「そ、そうかい? なに、抑止の力や守護者の云々なんてのは、話半分に聞いていてくれればいいのさ。僕らは自分の意思でここにいる。それは間違いないんだからね、きっと」\nお竜さん「ま、戦っても勝つがな」" }, { "id": "305000_2_H180", "serif": "龍馬「以蔵さんと肩を並べて戦えるなんて、本当に嬉しいよ。……ああ、本当に嬉しい。───って、ちょっと待ってちょっと待って! 刀に手をかけないでね! ホントごめん、ついうっかりね」\nお竜さん「お、お竜さんは全然嬉しくないから勘違いしないでよね、ってやつだぞ」\n龍馬「どこで覚えたのそれ」" }, { "id": "305000_2_H190", "serif": "龍馬「なるほど……その姿こそが、本来の君の力を最大限発揮できる姿というわけか。うん、これは間違いなく、抑止の守護者といっていい異界の英霊だよ、君は。そうか……君はそうして至ったのか」\nお竜さん「ところでそのちっこいの、うまそうだな」\n龍馬「多分、お腹壊すどころじゃすまないから止めようね」" }, { "id": "305000_2_H200", "serif": "龍馬「新選組三番隊隊長──斎藤一……。明治を生きた新選組か……いやあ、僕も明治という時代を見てみたかったよ」\nお竜さん「すまん……リョーマ」\n龍馬「あ、いや、そういう意味じゃないよ。気にしないでね」" }, { "id": "305000_2_H20090", "serif": "お竜さん「こう見えてお竜さんは凶暴だからな。あまり怒らせないほうがいい」\n龍馬「おっと……今日は虫の居所が悪いみたいだ。ごめんね。しばらくそっとしておいてあげてくれると嬉しい」" }, { "id": "305000_2_H20100", "serif": "龍馬「何もしないでいるより、動けるうちに動いたほうがいい。志があるなら尚更ね」\nお竜さん「どうしたリョーマ、急に真面目なこと言い出して」\n龍馬「はは……いつも真面目なつもりなんだけどね。……うん。確かに僕が言うようなことでもないね。そう、君には分かっているはずさ」" }, { "id": "305000_2_H20110", "serif": "龍馬「こう見えて槍の扱い、と言うか長物の扱いは得意でね。若い頃に江戸で薙刀の目録も貰ってるんだよ」\nお竜さん「おい、その話、何気にお竜さん初しょ耳だぞ」\n龍馬「あれ? 言った事なかったっけ。まあでも、結局、刀も槍も銃には敵わない。ましてやお竜さんにはね」\nお竜さん「フフン、分かってるじゃないか」" }, { "id": "305000_2_H20120", "serif": "龍馬「土佐訛りかい? こうやって喋るのも長いから、最近は随分抜けちゃってね」\nお竜さん「たまには訛っていいぞ。山に来た時、そんな感じだっただろ?」\n龍馬「ハハ、ほうかのう。ほじゃき、あん頃はわしも恐いもん知らずだったがよ。いや~、何も分かっちょらんかったっちゅうべきかのう」\nお竜さん「やっぱイゾーみたいだからやめていいぞ」\n龍馬「あれま。……これ、以蔵さんには言わないであげてね」" }, { "id": "305000_2_H20130", "serif": "龍馬「僕はね……何の事はない、ただ、みんなに幸せになってほしかったんだ。……そう、土佐を出る時の僕は、ただそれだけだった。でもね、僕は知らなかったんだ。みんなに幸せになってほしい、それがどんなに残酷な事なのかって事をね」\nお竜さん「リョーマ……」\n龍馬「でも、君に出会って──そう、このカルデアに来て、やっぱり僕は思うんだ。みんなに幸せになってほしいってね」\nお竜さん「そうだな。お竜さんも、リョーマにもお前にも、幸せになってほしいぞ」\n龍馬「そうだね。本当にそう思う。僕は君に、みんなに幸せになってほしいんだ」" }, { "id": "305000_2_H210", "serif": " 龍馬「信長公に続いて、かの謙信公まで現れるとはね。これはいよいよ僕ぐらいの格の英霊じゃ、ついていけなくなるかな」\nお竜さん「安心しろ、お竜さんはあいつらより百倍格上だ」\n龍馬「そういうことなら、安心だ」" }, { "id": "305000_2_H220", "serif": " 龍馬「ボイジャー……星の大海を行く英霊か。……そうか、遠く彼方の空にまで人間は行けるんだね」\nお竜さん「むむむ……さすがのお竜さんでも難しいかもしれない。でも、月くらいまでなら何とかなるかもしれないぞ」\n龍馬「お竜さんと月世界旅行か……そいつは楽しそうだ」" }, { "id": "305000_2_H230", "serif": "龍馬「やあ、阿国さんか。お互い色々あったけど、今後はよろしく頼むよ」\nお竜さん「お前の後ろの奴、なかなか手強かったぞ」\n龍馬「カルデア公演の方も楽しみにしてるからね」\nお竜さん「なんならお竜さんも出てやるぞ」" }, { "id": "305000_2_H240", "serif": "龍馬「高杉さんかい? ああ、あの通りの男さ」\nお竜さん「とにかく好き放題だったな、あいつ」\n龍馬「ハハ、確かにその通りだね。本当に昔のままだったよ、彼は。……そう、正に麒麟児、いや、麒麟だったよ」" }, { "id": "305000_2_H250", "serif": "お竜さん「おい、龍馬なんて言ったかな、あいつ」\n龍馬「武市さんかい?」\nお竜さん「ああ、そいつだそいつ。色々あったが、人間にしては気合いが入っていたと思うぞ」\n龍馬「そうだね、その通りだ。……見事じゃったぜよ、武市さん」" }, { "id": "400100_0_B010", "serif": "훗" }, { "id": "400100_0_B020", "serif": "핫!" }, { "id": "400100_0_B030", "serif": "하아아아아!" }, { "id": "400100_0_B040", "serif": "잠드세요" }, { "id": "400100_0_B050", "serif": "부드럽게 걷어차 드리죠.\n벨레로폰……!" }, { "id": "400100_0_B060", "serif": "당신의 모든 것을 제 눈에 가두겠습니다" }, { "id": "400100_0_B080", "serif": "……각오를" }, { "id": "400100_0_B090", "serif": "……화났습니다" }, { "id": "400100_0_B100", "serif": "그다지 바람직해 보이는 분은 아니시네요……" }, { "id": "400100_0_B110", "serif": "……내키지는 않습니다만……" }, { "id": "400100_0_B120", "serif": "제물이 된 것은 그쪽이었군요" }, { "id": "400100_0_B130", "serif": "보기보다는 즐거웠습니다" }, { "id": "400100_0_B140", "serif": "읏……!" }, { "id": "400100_0_B150", "serif": "그런!?" }, { "id": "400100_0_B160", "serif": "뒷일은 맡기겠습니다……" }, { "id": "400100_0_B170", "serif": "저의 패배…… 네요." }, { "id": "400100_0_B180", "serif": "맡겨주세요" }, { "id": "400100_0_B190", "serif": "좋겠지요" }, { "id": "400100_0_B200", "serif": "─── 훗" }, { "id": "400100_0_B210", "serif": "명령이시라면" }, { "id": "400100_0_G010", "serif":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id": "400100_0_G020", "serif": "노력이 결실을 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 { "id": "400100_0_G030", "serif": "영령이 된 후에도 성장한다는 것은 묘한 감각이네요." }, { "id": "400100_0_G040", "serif": "이대로 계속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n그다지 얻을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 { "id": "400100_0_G050", "serif": "후후…… 어리석은 마스터네요. \n무엇을 키웠는지 알고 계시는 건가요? \n여기까지 저에게 힘을 쏟으셨으니 책임을 져 주셔야지요. \n……우선은, 그렇지. 그 마음부터 포로로 삼아 드리죠." }, { "id": "400100_0_H010", "serif": "오늘은 마스터의 생일이군요. 좋은 하루를." }, { "id": "400100_0_H020", "serif": "새로운 싸움이 시작된 모양이네요……" }, { "id": "400100_0_H030", "serif": "슬슬 움직이죠. 게으름 피워봤자 좋은 일은 없습니다, 마스터." }, { "id": "400100_0_H040", "serif": "……정말 별난 사람이네요, 당신은." }, { "id": "400100_0_H050", "serif": "누군가를 섬기는 것에는 익숙합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 { "id": "4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독서, 일까요. 수영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 { "id": "4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에메랄드는 꺼려집니다. \n아, 발에 감기는 해초…… 특히 미역은 다져버리고 싶어집니다." }, { "id": "400100_0_H080", "serif": "성배…… 키를 작게 하는 것도 이룰 수 있을까요……?" }, { "id": "400100_0_H090", "serif": "여괴 메두사…… 뱀의 머리카락과 석화의 마안을 가진 괴물, 입니까. \n그다지 틀리지는 않았네요." }, { "id": "400100_0_H100", "serif": "이 몸은 아테나의 저주에 걸리기 전의 모습인 것 같네요…… \n하지만, 언제 괴물이 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n무서우시다면 늦기 전에 계약을 끊어 주세요." }, { "id": "400100_0_H110", "serif": "……당신은 다정한 사람이네요, 마스터. \n아니면, 전 속고 있는 걸까요?" }, { "id": "400100_0_H120", "serif": "네…… 이 키는 저주에 걸리기 전의 것이니까……\n고르곤 세 자매 중에서 저만 이렇게 큽니다……" }, { "id": "400100_0_H130", "serif": "문득 둘러보니 책도 늘었습니다. \n오랫동안 저는 당신과 함께 있었던 거군요. \n……네. 앞으로도 당신이 허락하는 한, 함께 싸우겠습니다." }, { "id": "400100_0_H140", "serif": "……하아. \n앗!? 죄송합니다, 한숨 쉬는 모습을 보여드리다니. \n마스터에게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n그저, 그게…… 언니들의 심부름에 지쳤다고 할까요…… 하아." }, { "id": "400100_0_H150", "serif": "……메데이아도 당신과 계약을 한 모양이군요. \n그녀와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성격이 맞지 않습니다. \n저와 마찬가지로 어두운 성격인 주제에, \n묘하게 긍정적인 부분이 거슬린다고 할까……" }, { "id": "400100_0_H160", "serif": "페르세우스와 있는 것에 불만은 없느냐는 말씀이십니까? \n……그렇군요. \n어색하기는 하지만 그 사람 개인에게는 원망도, 살의도 없습니다. \n그는 선의만으로 행동하는 용사니까요. \n오히려 가엽다고조차 느낍니다만, 그건 본인에게는 말할 수 없겠네요." }, { "id": "400100_0_S010", "serif": "……별난 사람이네요. 제물을 원하신다면\n부디 마음껏 다뤄 주세요." }, { "id": "400200_0_B010", "serif": "음!" }, { "id": "400200_0_B020", "serif": "흠!" }, { "id": "400200_0_B030", "serif": "와하하하하!" }, { "id": "400200_0_B040", "serif": "이를 악물어라!" }, { "id": "400200_0_B050", "serif": "원정은 끝나지 않는다. \n우리 가슴에 저 머나먼 곳을 향한 야심이 있는 한───\n승리의 함성을 질러라! 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n아라라라라라라라───이!" }, { "id": "400200_0_B060", "serif": "좋아, 한 번 성대하게 가보지 않겠나!\n이것이야말로 정복왕의 길, 머나먼 유린제패니라!" }, { "id": "400200_0_B080", "serif": "호메로스는 좋지. 의욕이 마구마구 솟구친다!" }, { "id": "400200_0_B090", "serif": "한심하군, 짓밟아주겠다!" }, { "id": "400200_0_B100", "serif": "유쾌하군, 유쾌해, 적이지만 좋은 표정이다!" }, { "id": "400200_0_B110", "serif": "음. 대화는 일단 두들겨준 뒤로 할까." }, { "id": "400200_0_B120", "serif": "이 정도인가? 조금 부족한데." }, { "id": "400200_0_B130", "serif": "좋았어, 바로 다음 싸움에 들어가도록 할까!" }, { "id": "400200_0_B140", "serif": "음." }, { "id": "400200_0_B150", "serif": "이건 아무래도 무리가 심하군……!" }, { "id": "400200_0_B160", "serif": "……으음. 밑조사가 부족했나……?" }, { "id": "400200_0_B170", "serif": "……이런. 승기를 잘못 읽었나……" }, { "id": "400200_0_B180", "serif": "좋도다." }, { "id": "400200_0_B190", "serif": "맡겨둬라." }, { "id": "400200_0_B200", "serif": "호오." }, { "id": "400200_0_B210", "serif": "자, 아득히 머나먼 저편까지!!" }, { "id": "400200_0_B220", "serif": "목청껏 승리를 구가하라!" }, { "id": "400200_0_B380", "serif": "보여주마!" }, { "id": "400200_0_B390", "serif": "훗훗훗훗" }, { "id": "400200_0_B400", "serif": "좋아, 왔다!" }, { "id": "400200_0_B410", "serif": "걷어차버려라, 부케팔로스!" }, { "id": "400200_0_B420", "serif": "이거는 어떠냐!" }, { "id": "400200_0_B430", "serif": "봐주는 건 없다!" }, { "id": "400200_0_B440", "serif": "이것이 정복왕의 유린이다!" }, { "id": "400200_0_B480", "serif": "자아, 어떻게 공략할까?" }, { "id": "400200_0_B490", "serif": "확 저질러버릴까?" }, { "id": "400200_0_B500", "serif": "자아, 새로운 패도를 열어가겠다." }, { "id": "400200_0_B510", "serif": "후후, 가슴 뛰는 싸움이 될 것 같군." }, { "id": "400200_0_B520", "serif": "그러면 여기도 알렉산드리아라고 해도 되겠지?" }, { "id": "400200_0_B530", "serif": "어이쿠, 또 이겨버렸군!" }, { "id": "400200_0_B540", "serif": "뭣이!" }, { "id": "400200_0_B550", "serif": "큭! 어이어이……!" }, { "id": "400200_0_B560", "serif": "장난이 과했나……" }, { "id": "400200_0_B570", "serif": "생각대로 안 되는 법이로군……" }, { "id": "400200_0_B800", "serif": "자, 다시 모여라. 함께 세상의 끝을 노린 맹렬한 자들이여.\n여기에 새길 바퀴자국은 우리의 명예! \n“왕의 군세(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n아라라라라라이!!" }, { "id": "400200_0_G010", "serif": "아직 이 정도로 끝이 아니겠지?" }, { "id": "400200_0_G020", "serif": "기본 전력의 증강이로군?!" }, { "id": "400200_0_G030", "serif": "부케팔로스도 힘차게 울부짖고 있구나." }, { "id": "400200_0_G040", "serif": "이거 가만히 못 있겠군! 정점이 손에 잡힐 듯하지 않나!" }, { "id": "400200_0_G050", "serif": "훌륭한 지휘로다!\n좋았어, 축하의 술자리를 열어보도록 할까, 마스터여!" }, { "id": "400200_0_H010", "serif": "생일이 아닌가! 좋아, 초회 특전판을 사러 갈까!" }, { "id": "400200_0_H020", "serif": "호오, 새로운 싸움의 징조인 듯하군.\n한 판 날뛰고 올까, 마스터!" }, { "id": "400200_0_H030", "serif": "에잇, 뭘 그리 느긋하게 풀어져 있지! 출진이다!" }, { "id": "400200_0_H040", "serif": "으음? 어느 쪽이 위인지 정하지 않으면 자네는 싸울 수 없는 건가?" }, { "id": "400200_0_H050", "serif": "자네의 야심이 짐의 가슴을 뒤흔들 수 있다면, \n기꺼이 그 다리가 되도록 하지." }, { "id": "400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라고?\n그야 당연히 정복이 아니겠나!\n명소 관광도 할 수 있고!" }, { "id": "400200_0_H070", "serif": "딱히 꺼리는 건 없군.\n음, 아니, 비서관의 잔소리에는 약한가." }, { "id": "400200_0_H080", "serif": "쓸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쓰는데? \n성배라, 짐이라면 두 번째 삶을 원한다!" }, { "id": "400200_0_H090", "serif": "미숙함을 꾸짖지는 않겠지만, 지금은 정진해라. \n사태가 사태다, 조금은 서둘러야겠지?" }, { "id": "400200_0_H100", "serif": "하지만 어디를 봐도 해치울 보람이 있을 만한 영령뿐이야!\n이게 짐의 시대가 아니라는 게 아쉽군.\n으음, 아예 짐도 적진으로 넘어가볼까?" }, { "id": "400200_0_H110", "serif": "짐은 땅끝을 목표로 계속해서 원정을 나갔지만, \n그대는 시간의 끝을 목표로 여행을 하고 있다.\n음, 실로 마음이 동하는구나! \n짐의 막료 중에도 이만큼 스케일이 큰 용사는 없었다!" }, { "id": "400200_0_H120", "serif": "짐이 그만 깜빡하고 있었군! 여기는 21세기였지?\n차세대 게임기는 어디에 있나?!" }, { "id": "400200_0_H130", "serif": "후후, 괜찮은 얼굴을 하게 되었군.\n약해빠졌던 그대가 이 정도의 용사가 되다니, \n아니, 이러니까 인생은 재미있어.\n마음껏 싸우도록 해라, 마스터. 내 전차는 어디든지 길을 열 것이다." }, { "id": "400200_0_H140", "serif": "음? 딱딱한 얼굴의 군사가 한 명 있었지.\n에우메네스 녀석과 좋은 승부가……\n아니, 알맹이는 아직 풋내기인가.\n헤파이스티온과 만나게 하면 재미있겠군!" }, { "id": "400200_0_H150", "serif": "이거 놀랍군.\n영웅왕까지 있지 않나!\n적이라면 귀찮기 짝이 없지만, 아군이라면 더욱 귀찮은 남자다.\n자네, 솔직히 고생하고 있지 않나? 음?" }, { "id": "400200_0_H160", "serif": "다리우스 3세인가…… 으음.\n그 왕과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 \n한 번도 술을 나눠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n이번에야말로, 라고 생각했는데……\n저 모습은 짐과의 세 번째 추격전 때의 것인가.\n우리의 인연은 서로 죽고 죽이는 길밖에 없는 듯하군." }, { "id": "400200_0_H170", "serif": "음? 저건 브리튼의 기사왕인가?\n망설임을 떨쳐낸 멋진 얼굴 아닌가.\n음, 이거 안 되겠군. 기쁜 반면 아무래도 좀 근질거리기 시작하는군.\n조금 놀려주고 올까!" }, { "id": "400200_0_H180", "serif": "……저건 뭐지. 어제 술이 덜 깼나?\n짐의 눈에는 빵빵하게 성장한 기사왕이 보이는데……\n하지만 좋은 말에 타고 있군.\n아니, 짐의 부케팔로스에는 못 미치지만 말이지?" }, { "id": "400200_0_H190", "serif": "뭐라고? 아킬레우스가? 그 대영웅이 있다고오?!\n오호호호오, 이런 형태로 나의 비원이 이루어질 줄이야!\n자아, 달리기 경주다! 수영 경주다!\n레슬링과 기마와 창던지기도 대결을 부탁하고 싶다!\n오호오호호오, 가슴의 두근거림을 억누를 수가 없군!\n……아니, 하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n그 갑옷이, 전설의! 오~~~호오, 그리스는 역시 심오하구만~!!" }, { "id": "400200_0_H210", "serif": "오오오오오, 태양의 파라오까지 왔었나! \n흐흥, 그 신전, 살짝 안을 엿보고 싶은데…… \n손을 대려면 목숨을 걸어야 할 것 같구먼." }, { "id": "400200_0_H220", "serif": "어이어이, 아직 달리기 시작했을 무렵의 짐까지 데리고 있었냐. \n성미가 고약하구나, 마스터. 조금, 낯간지럽지 않느냐." }, { "id": "400200_0_H230", "serif": "불사의 황제, 백성의 성장 잠재력을 없애면서까지 안녕을 바라는가. \n흥, 어지간히도 답답한 패도로군." }, { "id": "400200_0_S010", "serif": "오오, 용케 짐을 뽑아내었군!\n정복왕 이스칸다르, 자네의 길을 열지!" }, { "id": "400300_0_B010", "serif": "한눈 팔면 안되지!" }, { "id": "400300_0_B020", "serif": "아직 멀었어, 이거나 실컷 먹어라!" }, { "id": "400300_0_B030", "serif": "받아라!" }, { "id": "400300_0_B040", "serif": "배로 갚아주지!" }, { "id": "400300_0_B050", "serif": "내 이름을 기억하며 가라!! \n테메로소 엘 드라고, 태양을 떨어트린 여자지!" }, { "id": "400300_0_B080", "serif": "그거 좋구만, 덤벼라." }, { "id": "400300_0_B090", "serif": "만족시켜줘야 한다?" }, { "id": "400300_0_B100", "serif": "목숨을 구걸하는 말도 생각해 둬!" }, { "id": "400300_0_B110", "serif": "이기든 지든 화려하게 다 써버리자고!" }, { "id": "400300_0_B120", "serif": "운도 머리도 부족했어" }, { "id": "400300_0_B130", "serif": "끝이야? 그럼, 남김없이 모조리 받아갈게!" }, { "id": "400300_0_B140", "serif": "큭……!" }, { "id": "400300_0_B150", "serif": "이건 위험한데……" }, { "id": "400300_0_B160", "serif": "엉덩이에 불이 붙었나……" }, { "id": "400300_0_B170", "serif": "미안, 먼저 악운이 다해버렸어……" }, { "id": "400300_0_B180", "serif": "그래" }, { "id": "400300_0_B190", "serif": "좋아" }, { "id": "400300_0_B200", "serif": "맡겨줘" }, { "id": "400300_0_B210", "serif": "여기가 목숨을 걸 곳이라고!" }, { "id": "400300_0_B410", "serif": "치고받는 것은 싫어하시나?" }, { "id": "400300_0_B420", "serif": "자, 자! 몰아붙인다!" }, { "id": "400300_0_B440", "serif": "포격 준비! 수장시켜주마!" }, { "id": "400300_0_B490", "serif": "나를 얕잡아 보다니…… 그 값은 톡톡히 치러야 할 걸?" }, { "id": "400300_0_B800", "serif": "짜식들아, 나갈 차례다! 망령의 왕, 폭풍의 밤, 와일드 헌트의 시작이다!!" }, { "id": "400300_0_B810", "serif": "짜식들아, 때가 왔다! 폭풍의 왕, 망령의 군단, 와일드 헌트의 시작이다!!" }, { "id": "400300_0_B880", "serif": "울적한 얘기는 사절이야!" }, { "id": "400300_0_G010", "serif": "휘유! 벌이가 쏠쏠하네, 좋아, 좋아!" }, { "id": "400300_0_G020", "serif": "슬슬 의상도 바꾸고 싶은데……" }, { "id": "400300_0_G030", "serif": "벌이가 짭짤한 건 좋은 거지! 이 상태로 팍팍 부탁해!" }, { "id": "400300_0_G040", "serif": "웃음이 멈추지 않아! 럼주 가져와~!" }, { "id": "400300_0_G050", "serif": "매매 성립이다. 엄청 벌었네 마스터! \n우리의 궁합은 최고야! \n세계 일주라도 한 번 돌아볼까!" }, { "id": "400300_0_H010", "serif": "여어, 생일이잖아! \n이거 하루종일 무적이겠어!" }, { "id": "400300_0_H020", "serif": "보물 냄새가 나…… 확 쓸어올까, 마스터?" }, { "id": "400300_0_H030", "serif": "어~이, 태평하게 자고 있지 말라고. 일해야지, 일!" }, { "id": "400300_0_H040", "serif": "아앙? 나보고 부하로 들어가라는 거야? 그거 든든하긴 한데?" }, { "id": "400300_0_H050", "serif": "계약, 보수, 할당은 절반! \n이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주종 관계는 그리 많지 않거든?" }, { "id": "4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그야 당연히 술이지! \n사랑스러운 멍청이들과 밤새 떠드는 거야!" }, { "id": "400300_0_H070", "serif": "싫은 거라…… 아~ 정의감 넘치는 녀석은 안돼. \n분위기 팍 식어. 그리고 음치. \n나, 음치인 여자만큼은 용서 못 해." }, { "id": "400300_0_H080", "serif": "성배? 뭐야 그게. 감언이설에는 안 넘어가거든? \n그런 것보다 후추 한 컵이 더 구미가 당겨" }, { "id": "400300_0_H090", "serif": "내 배에는 룰이 있지만, \n내 배의 노에는 룰이 없어. \n위험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언제든 환영이야!" }, { "id": "400300_0_H100", "serif": "이래 봬도 나는 상인이야.\n짭짤한 이야기에는 환장하거든. 너는…… \n으음, 아쉽네. \n조금만 더 있으면 맛있고 잘 팔리는 와인으로 성숙해지려나?" }, { "id": "400300_0_H110", "serif": "남자 이야기? 으음…… \n왜인지 남자하고는 인연이 없어서 말이야. \n나도 여자잖아? 상대가 있으면 육지 생활도 나쁘지는…… \n아니, 그건 아닌가! \n항해가 있으니 엘 드라고지!" }, { "id": "400300_0_H120", "serif": "우웨엑…… 아~ 너무 마셨어. \n젠장…… 미안, 잠깐 무릎 좀 빌려줘. \n조금만 쉬게 해줘." }, { "id": "400300_0_H130", "serif": "긴 여행이 됐네…… \n이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모험이야. \n내 여행은 끝나버렸지만, 네 여행은 아직 계속되겠지. \n좋아, 그 끝을 함께 지켜보자고. 자, 출항이야, 마스터! " }, { "id": "400300_0_H140", "serif": "아앙? 티치라고~? 그야 뭐, 내가 세상에서 사라진 뒤의 시대에서\n최후의 해적이라고 불린 남자잖아? 신경 안 쓰이는 게 이상하지.\n그렇다고는 해도 당사자가 저런 꼴이어서는…… \n뭐, 어떤 의미에서는 안심했어. 백 년이 지나더라도,\n해적이란 족속들은 쓰레기 뿐이라고 말이야." }, { "id": "400300_0_H150", "serif": "헤에~, 콜럼버스라니 이거 또 꽤나 위험한 서번트를 데리고 왔잖아?\n나의 대선배, 상인으로서는 초 일류지만, \n인간으로서는 최악인 영감님이야. 나는 물론 좋아하고 말고. \n어쨌든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n그것들을 어떻게 빼앗아줄까……?" }, { "id": "400300_0_H160", "serif": "엥? 저게 진짜 폭풍의 왕이야? 나는 좀 더 뭐랄까…… \n덩치가 산 만한 괴물을 상상했는데 말이지. 하지만, 흠흠~…… 후훗. \n저 정도로 괜찮다면, 폭풍의 왕도 나쁘지는 않을까? \n유령을 몰고 다니는 건 무섭지만 말이야." }, { "id": "400300_0_S010", "serif": "네가 새로운 고용주인가? 난 프랜시스 드레이크.\n뭐, 사이좋게 지내보자고!" }, { "id": "400400_0_B010", "serif": "간다~!" }, { "id": "400400_0_B020", "serif": "에이얍!" }, { "id": "400400_0_B030", "serif": "여차!" }, { "id": "400400_0_B040", "serif": "자, 먹어라~!" }, { "id": "400400_0_B050", "serif": "네 진정한 힘을 보여봐! 히포그리프!!" }, { "id": "400400_0_B060", "serif": "우습기 짝이 없는 그 모습! 트랩 오브 아르갈리아!" }, { "id": "400400_0_B070", "serif": "커~져~라~!\n자, 귀를 막고 버텨봐! 라 브라크 루나!" }, { "id": "400400_0_B080", "serif": "여기여차!" }, { "id": "400400_0_B090", "serif": "헤헹! 이건 어때!" }, { "id": "400400_0_B100", "serif": "샤를마뉴 12용사 아스톨포! 화려하게 스러지겠어! \n아, 스러지진 않지만!" }, { "id": "400400_0_B110", "serif": "흐흐흥~, 좋았어! 자, 덤벼봐! 으랴!" }, { "id": "400400_0_B120", "serif": "이건 어때! 아, 이걸로 최약의 칭호는 그쪽에 양보할게. 괜찮지?" }, { "id": "400400_0_B130", "serif": "응, 완벽! 지쳤으니까 이제 난 쉴게. 바이바이!" }, { "id": "400400_0_B140", "serif": "아야야!" }, { "id": "400400_0_B150", "serif": "너무해!" }, { "id": "400400_0_B160", "serif": "……미안, 역시 난 약해." }, { "id": "400400_0_B170", "serif": "……미안해. 여기까지야." }, { "id": "400400_0_B180", "serif": "응." }, { "id": "400400_0_B190", "serif": "좋아." }, { "id": "400400_0_B200", "serif": "간다!" }, { "id": "400400_0_B210", "serif": "응, 맡겨줘!" }, { "id": "400400_0_G010", "serif": "와아! 조금 강해졌어!" }, { "id": "400400_0_G020", "serif": "응, 좋아, 좋아!" }, { "id": "400400_0_G030", "serif": "와아아! 응, 이거 좋네!" }, { "id": "400400_0_G040", "serif": "응, 응, 최고!" }, { "id": "400400_0_G050", "serif": "퍼펙트네! 마스터, 땡큐!" }, { "id": "400400_0_G060", "serif": "영차…… 응? 이거 말이야? 요전에 사뒀던 사복이야! 어때? \n어울리지? 어울리지! 이것 좀 봐. 후드가 토끼귀라고! 귀엽잖아, 토끼! \n폴짝~, 폴짝~." }, { "id": "400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너의 오늘 하루가 멋진 것이 되기를!" }, { "id": "400400_0_H020", "serif": "있잖아, 마스터, 마스터! 뭔가 있어, 가자, 가자!" }, { "id": "400400_0_H030", "serif": "마스터, 응? 마스터, 뭔가 있어." }, { "id": "400400_0_H040", "serif": "응? 뭐, 나는 네 서번트니까. 힘낼게!" }, { "id": "400400_0_H050", "serif": "그래, 그래. 그러니까 마스터도 멋진 모습 보여줘?" }, { "id": "400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전부! 이 세계에 있는 거라면 싫어하는 것 이외의 전부!" }, { "id": "400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 으음, 없어. 세계 전부, 어지간한 건 좋아해!" }, { "id": "400400_0_H080", "serif": "성배? 흥미 없어. 아, 하지만 마스터가 갖고 싶다면 전력으로 할게! \n에헤헤." }, { "id": "400400_0_H090", "serif": "히익?!" }, { "id": "400400_0_H100", "serif": "숙녀의 맨살을 함부로 만지지 마! 어라? 뭐 이상한 소리 했어?" }, { "id": "400400_0_H110", "serif": "아니, 소환했을 때부터 마구마구 만지고 말이지. \n이렇게 되었으면 실력행사야! 아하하하, 에잇!" }, { "id": "400400_0_H120", "serif": "으음, 이성이 없어서 고생이냐고? 응, 나름대로는. \n하지만, 하지만, 나는 이성이 없기에 아는 것도 있다는 걸 알아!" }, { "id": "400400_0_H130", "serif": "좋았어, 마스터! 나는 너의 검, 너의 칼날, 너의 화살이야! \n약한 내게 이렇게까지 신뢰를 주었으니까, 나는 전력으로 응할게!" }, { "id": "400400_0_H9000", "serif": "자, 그러면 칼데아 밖으로 나가서, 산을 내려가서, 도시로 나가보자! \n안 된다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정말~, 깍쟁이! \n이렇게 귀여운 나하고 데이트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 { "id": "400400_0_I010", "serif": "흥흥~. 어때, 봤느냐 이 라인업! \n어디 보자, 열심히 모았으니까 교환해 주세요." }, { "id": "400400_0_I020", "serif": "수고했어. 밥으로 할래? 목욕으로 할래? 아니면…… 물 건 교 환?" }, { "id": "400400_0_I030", "serif": "그건 그렇고 다른 이야기를 하겠는데, \n지금,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더라. \n스마트폰으로 뭘 찾아보려고 하고 있었더라. 어라~" }, { "id": "400400_0_I040", "serif": "으~음. 저걸로 할까 이걸로 할까, 고민되네, 고민돼~. \n그럴 때는! 전~부 교환해 버리면 돼. 힘내!" }, { "id": "400400_0_I050", "serif": "교환? 자, 나의 Tmitter 주소! 어, 아니라고? \n그렇다면 모드레드의 주소로 할래?" }, { "id": "400400_0_I060", "serif": "끝났다~! 자, 나의 아르바이트도 끝이다! \n마스터~! 아르바이트비 대신, 저녁밥 사 주세요~!\n아, 물론 아직 교환할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제대로 대응할게." }, { "id": "400400_0_I070", "serif": "이벤트 수고 많았어! 이렇게 너를 마중할 수 있는 것도 \n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쓸쓸해지네. \n자, 그럼 마지막 교환, 하도록 해!" }, { "id": "400400_0_S010", "serif": "야호! 내 이름은 아스톨포! 클래스는 라이더!\n그리고, 그리고…… 어어, 잘 부탁해!" }, { "id": "400400_11_B010", "serif": "토끼!" }, { "id": "400400_11_B020", "serif": "토끼귀!" }, { "id": "400400_11_B030", "serif": "토끼의 귀!" }, { "id": "400400_11_B040", "serif": "으럇으럇으럇~!" }, { "id": "400400_11_B050", "serif": "네 진정한 힘을 보여봐! 히포그리프!!" }, { "id": "400400_11_B080", "serif": "달님!" }, { "id": "400400_11_B090", "serif": "현재 증발 중!" }, { "id": "400400_11_B100", "serif": "어…… 개인적인 시간에 일을 하고 싶지는 않은데. \n……라고 할 줄 알았어?" }, { "id": "400400_11_B110", "serif": "옷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조심하자, 조심해……" }, { "id": "400400_11_B120", "serif": "예이, 대승리! 이리하여 아스톨포는 떠나가는 것이었다" }, { "id": "400400_11_B130", "serif":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 { "id": "400400_11_B140", "serif": "아야야!" }, { "id": "400400_11_B150", "serif": "너무해~!" }, { "id": "400400_11_B160", "serif": "우와앙~…… 옷이 찢어졌어~. ……풀썩" }, { "id": "400400_11_B170", "serif": "클리닝하러…… 다녀오겠습니다." }, { "id": "400400_11_B180", "serif": "응." }, { "id": "400400_11_B190", "serif": "좋아." }, { "id": "400400_11_B200", "serif": "간다!" }, { "id": "400400_11_B210", "serif": "응, 맡겨줘!" }, { "id": "400400_11_G010", "serif": "와아! 조금 강해졌어!" }, { "id": "400400_11_G020", "serif": "응, 좋아, 좋아!" }, { "id": "400400_11_G030", "serif": "와아아! 응, 이거 좋네!" }, { "id": "400400_11_G040", "serif": "응, 응, 최고!" }, { "id": "400400_11_G050", "serif": "퍼펙트네! 마스터, 땡큐!" }, { "id": "400400_11_G060", "serif": "영차…… 응? 이거 말이야? 요전에 사뒀던 사복이야! 어때? \n어울리지? 어울리지! 이것 좀 봐. 후드가 토끼귀라고! 귀엽잖아, 토끼! \n폴짝~, 폴짝~." }, { "id": "400400_11_H9000", "serif": "자, 그러면 칼데아 밖으로 나가서, 산을 내려가서, 도시로 나가보자! \n안 된다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정말~, 깍쟁이! \n이렇게 귀여운 나하고 데이트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 { "id": "400600_0_B010", "serif": "핫!" }, { "id": "400600_0_B020", "serif": "흐앗!" }, { "id": "400600_0_B030", "serif": "타앗!" }, { "id": "400600_0_B040", "serif": "아직 끝이 아닙니다!" }, { "id": "400600_0_B050", "serif": "이것이 바로 아스칼론의 진실. 그대는 용, 유죄로다! \n아스칼론!!" }, { "id": "400600_0_B060", "serif": "아스칼론, 해의와 악의로부터 우리를 지켜라!" }, { "id": "400600_0_B070", "serif": "베이어드. 교대를 부탁한다!" }, { "id": "400600_0_B080", "serif": "이건 어떨까." }, { "id": "400600_0_B090", "serif": "그럼, 간다!" }, { "id": "400600_0_B100", "serif": "싸움은 서툴지만, 이 또한 세상의 이치일까요." }, { "id": "400600_0_B110", "serif": "그럼 가시죠. 신속하게 섬멸하겠습니다." }, { "id": "400600_0_B120", "serif": "승리의 저울은 이쪽으로 기운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id": "400600_0_B130", "serif": "당신도 건투하셨습니다. \n다만 부족한 면이 다소 있었을 뿐입니다." }, { "id": "400600_0_B140", "serif": "음." }, { "id": "400600_0_B150", "serif": "큭." }, { "id": "400600_0_B160", "serif": "설마 내가 쓰러지다니……" }, { "id": "400600_0_B170", "serif": "마스터, 죄송합니다. 부디 무사하길." }, { "id": "400600_0_B180", "serif": "네." }, { "id": "400600_0_B190", "serif": "맡겨 주십시오." }, { "id": "400600_0_B200", "serif": "좋습니다." }, { "id": "400600_0_B210", "serif": "그럼 보여드리지요." }, { "id": "400600_0_B220", "serif": "我が剣の栄誉にかけて!" }, { "id": "400600_0_B410", "serif": "そこです!" }, { "id": "400600_0_B420", "serif": "駆けろ!ベイヤード" }, { "id": "400600_0_B430", "serif": "ここだ!" }, { "id": "400600_0_B440", "serif": "大人しくしてください" }, { "id": "400600_0_B480", "serif": "守ります" }, { "id": "400600_0_B490", "serif": "強く、固く" }, { "id": "400600_0_B500", "serif": "皆さん、戦いです。勇気ある振る舞いを" }, { "id": "400600_0_B510", "serif": "この戦いが、平和へ繋がることを祈って" }, { "id": "400600_0_B520", "serif": "私はまだ、立ち続けるでしょう" }, { "id": "400600_0_B540", "serif": "まだです" }, { "id": "400600_0_B550", "serif": "これは" }, { "id": "400600_0_B560", "serif": "主よ、導きを……" }, { "id": "400600_0_B800", "serif": "害意と悪意を踏み越えて、行くぞ!『力屠る祝福の剣(アスカロン)』!" }, { "id": "400600_0_B810", "serif": "我が剣が訴える、汝こそは竜!『力屠る祝福の剣(アスカロン)』!" }, { "id": "400600_0_B840", "serif": "まだまだです" }, { "id": "400600_0_G010", "serif": "좋다!" }, { "id": "400600_0_G020", "serif": "흠. 이것은 제법……" }, { "id": "400600_0_G030", "serif": "고맙습니다. 또 강해졌습니다." }, { "id": "400600_0_G040", "serif": "이건…… 제법 좋군." }, { "id": "400600_0_G050", "serif": "완벽합니다. 자, 함께 이 대지를 달립시다!" }, { "id": "400600_0_H010", "serif": "당신이 태어난 날이군요. 이날이 좋은 날이 되기를." }, { "id": "400600_0_H020", "serif": "마스터, 아무래도 무언가가 있는 모양입니다. \n가보시지 않겠습니까?" }, { "id": "400600_0_H030", "serif": "마스터, 여행은 사람을 성장시킵니다." }, { "id": "400600_0_H040", "serif": "마스터로서 똑바로 해 주십시오. 저도 돕겠습니다." }, { "id": "400600_0_H050", "serif": "저는 서번트이자, 당신의 종입니다. \n그렇기에 쓴소리를 드리는 일도 있습니다." }, { "id": "400600_0_H060", "serif": "취미입니까…… 소환된 후 양도받은 카메라일까요. \n네, 가는 곳마다 사진을 찍는 것이 작은 즐거움입니다." }, { "id": "400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없지만, 꾸짖어야 하는 것은 있습니다. \n거짓말과 불성실, 무책임한 행동. \n그러한 것은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겠지요." }, { "id": "400600_0_H080", "serif": "성배는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n하지만 승자가 보관하는 것에는 문제없겠지요." }, { "id": "400600_0_H090", "serif": "어라, 무슨 일이십니까?" }, { "id": "400600_0_H100", "serif": "제 반응을 기대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 { "id": "400600_0_H110", "serif": "네, 무슨 일이신지?" }, { "id": "400600_0_H120", "serif": "이것 참…… 정말 어쩔 수 없는 사람이군요." }, { "id": "400600_0_H130", "serif": "아아, 마침 잘 됐습니다. 함께 사진이라도 찍지 않겠습니까." }, { "id": "400600_0_H170", "serif": "おや、ジャンヌ・ダルク、あなたでしたか。そろそろ祈りを捧げる時間ですが、ご一緒にいかがでしょう?" }, { "id": "400600_0_H180", "serif": "聖女マルタ。並ぶ者無き、熱き慈愛の徒。お会いできて光栄です" }, { "id": "400600_0_H190", "serif": "おや、皆さんはあの時の。よろしければ、また写真を取らせてください。日常の記録としてね" }, { "id": "400600_0_H200", "serif": "あの雷帝のように、強烈な信仰が時に悲しみを生む事は否定しません。……ですが、信じる事によって安らぎを得られるのも、また確かなのです" }, { "id": "400600_0_S010", "serif": "라이더, 게오르기우스.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n자, 분발하지요." }, { "id": "400800_0_B010", "serif": "우옷효~!" }, { "id": "400800_0_B020", "serif": "뾰뽀옷~!" }, { "id": "400800_0_B030", "serif": "우후웃!" }, { "id": "400800_0_B040", "serif": "방심은 금물입지요." }, { "id": "400800_0_B050", "serif": "갑니다! 간단 말입니다!\n퀸 앤즈 리벤지!!\n으음~, 일방적이구만요!" }, { "id": "400800_0_B080", "serif": "헤이헤이, 피처 베이비!" }, { "id": "400800_0_B090", "serif": "이것이…… 사랑!" }, { "id": "400800_0_B100", "serif": "지금부터 강탈과 약탈의 시간…… 즉, 애들은 잘 시간이외다!" }, { "id": "400800_0_B110", "serif": "듀후후후…… 헉! 꿈!? \n소인을 좋아하는 소꿉친구는 어디로 사라졌지?!" }, { "id": "400800_0_B120", "serif": "이걸로 플래그가 섰지 말입니다!\n사랑의 플래그가! 듀후후." }, { "id": "400800_0_B130", "serif": "그러면 다들 승리를 축하하며!\n사람들 앞이라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337 박수!" }, { "id": "400800_0_B140", "serif": "쿠헉?!" }, { "id": "400800_0_B150", "serif": "아프잖아아아아아!" }, { "id": "400800_0_B160", "serif": "하다못해 목은 남겨주면\n고맙겠구만, 라고 생각하면서 검은 수염은\n쓰러진 것이었다, 마침표." }, { "id": "400800_0_B170", "serif": "졌다! 검은 수염, 끝!" }, { "id": "400800_0_B180", "serif": "듀후후." }, { "id": "400800_0_B190", "serif": "맡겨주시오!" }, { "id": "400800_0_B200", "serif": "예~이!" }, { "id": "400800_0_B210", "serif": "소인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니!" }, { "id": "400800_0_G010", "serif": "파워 업. 120% 충전!" }, { "id": "400800_0_G020", "serif": "호오, 이거 좋구만요." }, { "id": "400800_0_G030", "serif": "어머나, 검은 수염님, 짱미남……" }, { "id": "400800_0_G040", "serif": "나 자신에게 반할 것 같군, 훗." }, { "id": "400800_0_G050", "serif": "어, 만렙? 에이, 무슨 농담을! 소인은 피규어의 캐스트 오프! \n에 바쁜 몸이올시다! 어, 진짜? 어…… 어?" }, { "id": "400800_0_H010", "serif": "생일이로군요, 마스터!\n그럼 소인의 흑역사 노트를 빌려드립지요.\n같이 성우를 정해주떼요!" }, { "id": "400800_0_H020", "serif": "여름도 아닌데, 겨울도 아닌데,\n이벤트올시다!" }, { "id": "400800_0_H030", "serif": "마스터, 소인은 슬슬 출항하고 싶은데 말입지요." }, { "id": "400800_0_H040", "serif": "물론 소인이 서번트, 당신이 마스터입지요.\n그러니까 마스터,\n동인지 좀 사다 주십쇼." }, { "id": "400800_0_H050", "serif": "소인도 좀 캡틴다운 대접을\n받아도 괜찮지 않나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 { "id": "400800_0_H060", "serif": "아이와 노는 건 좋지 말입니다!\n저기, 싸늘한 눈으로 보지 말아주시죠.\n아픕니다. 좀 아프다고요.\n진짜로 순수하게 애들과 평범하게 노는 걸\n좋아할 뿐…… 인뎁쇼……?" }, { "id": "400800_0_H070", "serif": "해적은 자유를 사랑하는 생물.\n그래, 예를 들자면 폭넓은 장르를 수용하는 마니아처럼. \n……납작가슴은 마이너 장르가\n아니지 말입니다?" }, { "id": "4008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 해적인 검은 수염에게\n그런 게 있을 리가 당연해서 하렘 만들고잡다!" }, { "id": "400800_0_H090", "serif": "듀후후후후……" }, { "id": "400800_0_H100", "serif": "호오호오호오…… 어라, 왜 그러십니까, 마스터?" }, { "id": "400800_0_H110", "serif": "어, 혼자서 웃는 게 기분 나쁘다?\n아니, 너무하시는구려! 소인의 망상을 비웃다니! \n꿈은☆언젠가☆반드시☆이루어지는데!" }, { "id": "400800_0_H120", "serif": "마스터, 인기 많습니까?\n소인, 이렇게 보여도 인기가 없는 몸이라서.\n결혼도 않고 해적질로 세월을 보내다보니 어느 틈에…… 아아……" }, { "id": "400800_0_H130", "serif": "마스터! 소인과 함께 동인으로 꿈을 이룹시다! \n소인, 디렉터와 주인공 역할의 성우를 맡을 테니, \n마스터는 원화와 시나리오를 부탁합니다." }, { "id": "400800_0_S010", "serif": "어라라라, 이거, 이거 우연이로군요.\n듀후후후. 검은 수염, 대령했습니다~!\n녹색은 적이올시다~!" }, { "id": "400900_0_B010", "serif": "[메리] : 간다!" }, { "id": "400900_0_B020", "serif": "[메리] : 핫!" }, { "id": "400900_0_B030", "serif": "[메리] : 좋아!" }, { "id": "400900_0_B040", "serif": "[메리&앤] : 얕보지 마, 해적을!" }, { "id": "400900_0_B050", "serif": "[메리] : 나부터 간다,\n자, 자, 자! \n앤, 나머지는 부탁해. \n[앤] : 네~ 그럼 저격합니다.\n슛-!!" }, { "id": "400900_0_B080", "serif": "[앤] : 이쪽을 쓰겠습니다." }, { "id": "400900_0_B090", "serif": "[메리] : 응, 이거야. 응응." }, { "id": "400900_0_B100", "serif": "[메리] : 풀 스로틀로 간다.\n[앤] : 좋아요, 메리. 원호는 맡겨주세요." }, { "id": "400900_0_B110", "serif": "[메리] : 그럼, 약탈의 시작이다.\n[앤] : 후후후, 경쟁이에요." }, { "id": "400900_0_B120", "serif": "[메리] : 대충 이런 거지.\n[앤] : 후후후, 이게 바로 해적이죠." }, { "id": "400900_0_B130", "serif": "[메리] : 후우, 위험해, 위험해.\n[앤] : 괜찮아요? 다치진 않았어요?" }, { "id": "400900_0_B140", "serif": "[메리] : 큭." }, { "id": "400900_0_B150", "serif": "[앤] : 안돼, 메리!" }, { "id": "400900_0_B160", "serif": "[메리] : 미안해, 앤……\n[앤] : 안 돼, 죽지 마요……!" }, { "id": "400900_0_B170", "serif": "[메리] : 여기까진가…… 큭.\n[앤] : 우리는, 열심히 했어…… 요……" }, { "id": "400900_0_B180", "serif": "[메리] : 알았어." }, { "id": "400900_0_B181", "serif": "[앤] : 가요." }, { "id": "400900_0_B190", "serif": "[메리] : 응." }, { "id": "400900_0_B191", "serif": "[앤] : 네." }, { "id": "400900_0_B200", "serif": "[메리] : 네~" }, { "id": "400900_0_B201", "serif": "[앤] : 알겠습니다." }, { "id": "400900_0_B210", "serif": "[메리] : 좋아, 해치우자!" }, { "id": "400900_0_B211", "serif": "[앤] : 일발필중, ――이에요!" }, { "id": "400900_0_G010", "serif": "[메리] : ……응, 강해졌어." }, { "id": "400900_0_G020", "serif": "[메리] : 굉장해진 것 같네." }, { "id": "400900_0_G030", "serif": "[앤] : 맞아, 맞아. 이런 느낌, 이런 느낌이에요." }, { "id": "400900_0_G040", "serif": "[앤] : 거의 퍼펙트하네요, 기분 좋아요." }, { "id": "400900_0_G050", "serif": "[메리] : 응, 지금의 우리라면 7대양도 지배할 수 있어.\n[앤] : 크게 나오시네요, 하지만 동감이에요, 후후후" }, { "id": "400900_0_H010", "serif": "[메리] : 생일이야? 축하해.\n[앤] : 괜찮으시면 입맞춤이라도 해드릴까요?" }, { "id": "400900_0_H020", "serif": "[앤] : 보물 냄새가 나는데요? 가시죠." }, { "id": "400900_0_H030", "serif": "[메리] : 모험이 우리를 기다리는 것 같은데……" }, { "id": "400900_0_H040", "serif": "[메리] : 우리는 자유를 사랑하는 해적이니까. \n하지만 마스터는 소중해." }, { "id": "400900_0_H050", "serif": "[앤] : 어머, 싫어요.\n마스터라고 해서 이상한 짓 하지 말아주세요." }, { "id": "400900_0_H060", "serif": "[메리] : 매일, 즐겁지…… 해적이란 건 그런 거고." }, { "id": "400900_0_H070", "serif": "[메리] : 속박은 싫어. 마스터는 나를 속박할 거야?" }, { "id": "400900_0_H080", "serif": "[앤] : 성배, 좋네요. \n보물 지도를 있는 대로 갖고 싶어요. \n라고 하는 건 사치일까요?" }, { "id": "400900_0_H090", "serif": "[메리] : 왜 그래? 나한테 볼일 있어?" }, { "id": "400900_0_H100", "serif": "[앤] : 상대해 드릴게요, 후후후." }, { "id": "400900_0_H110", "serif": "[메리] : 정말, 놀리지 마, 마스터.…… 정말!" }, { "id": "400900_0_H120", "serif": "[앤] : 만지고 싶어요? 곤란하신 분이네요. 정말……" }, { "id": "400900_0_H130", "serif": "[메리] : ……알았어. \n[앤] : 어쩔 수 없네. 한꺼번에 안아 드릴게요. 오늘 밤은 이대로 자요." }, { "id": "400900_0_S010", "serif": "놀랐어? 우리는 둘이 함께 서번트를 이루지.\n그녀는 메리 리드. 나는 앤 보니.\n잘 부탁드려요." }, { "id": "401100_0_B010", "serif": "하앗!" }, { "id": "401100_0_B020", "serif": "에잇!" }, { "id": "401100_0_B030", "serif": "햐앗!" }, { "id": "401100_0_B040", "serif": "지금 혼신의……!" }, { "id": "401100_0_B050", "serif": "지켜내겠어! \n── 채리엇 오브 부디카!" }, { "id": "401100_0_B055", "serif": "지금부터가 시작이야\n화이팅! ♡화이팅! ♡" }, { "id": "401100_0_B060", "serif": "진형 변경, 공수 교대! \n── 소드 오브 부디카!" }, { "id": "401100_0_B080", "serif": "천천히, 차분하게……" }, { "id": "401100_0_B090", "serif": "여신 안드라스타여, 나에게 힘을!" }, { "id": "401100_0_B100", "serif": "승리를!" }, { "id": "401100_0_B110", "serif": "좋~았어, 이왕 하는 거면 완전 승리로 가자!" }, { "id": "401100_0_B120", "serif": "나의 다른 이름은 ‘승리의 여왕’……\n이름값은 했을까." }, { "id": "401100_0_B130", "serif": "이 승리, 여신 안드라스타에게 바치겠어!" }, { "id": "401100_0_B140", "serif": "으앗!" }, { "id": "401100_0_B150", "serif": "꺄아아악!!" }, { "id": "401100_0_B160", "serif": "어라, 이상한데……?" }, { "id": "401100_0_B170", "serif": "또……\n지키지 못했어……" }, { "id": "401100_0_B180", "serif": "좋~았어" }, { "id": "401100_0_B190", "serif": "좋아!" }, { "id": "401100_0_B200", "serif": "응!" }, { "id": "401100_0_B210", "serif": "이 누님한테 맡겨!!" }, { "id": "401100_0_G010", "serif": "더욱 더 강해질 거야!!" }, { "id": "401100_0_G020", "serif": "켈트 신들의 가호? 일까?" }, { "id": "401100_0_G030", "serif": "흐음. 이런 게 취미구나." }, { "id": "401100_0_G040", "serif": "어때. ……하하하, 어울려?" }, { "id": "401100_0_G050", "serif": "파란 하늘을 좋아해. \n이렇게나 평온하고, 굉장히 예쁘잖아. \n저기, 너도…… 좀 느긋이 있을까?" }, { "id": "401100_0_H010", "serif": "축하해! \n너, 오늘이 생일이라면서? \n뭐라도 좀 만들까?" }, { "id": "401100_0_H020", "serif": "뭔가가 시작한 모양이야. \n넌 벌써 가봤어?" }, { "id": "401100_0_H030", "serif": "출진, 출진. \n신경 쓰지 않아도 돼, 싸우는 건 비교적 좋아하니까." }, { "id": "401100_0_H040", "serif": "나라도 괜찮다면 뭐든지 할게 \n자── 뭘 원하는지 말해볼래?" }, { "id": "401100_0_H050", "serif": "무리하는 거 아니야?" }, { "id": "401100_0_H060", "serif": "너는 뭐가 좋아? \n나는 하늘과 대지와 사람의 인연. \n그리고 맛있는 밥이 있으면 최고~!" }, { "id": "401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건 별로 없지만………… 로마는 좋아지지 않아." }, { "id": "4011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 \n글쎄. 브리타니아가 평온하게 해주세요." }, { "id": "401100_0_H090", "serif": "응. 내가 여왕이라는 게 의외야?" }, { "id": "401100_0_H100", "serif": "실제로\n여왕이라는 건 말뿐이었던 게 아니었어. \n그런데 왕이던 남편이 살해당하고…… \n그 뒤를 이을 자식도 없었을 뿐이야." }, { "id": "401100_0_H110", "serif": "너, 좋은 녀석이네. \n어디가 그러냐고? 그야 이런 성가신 싸움뿐만 아니라, \n나같이 평범~한 서번트하고도 어울려 주잖아?" }, { "id": "401100_0_H120", "serif": "다정한 누나…… 다정한 누나라…… 어떻게 해야 할까. \n나, 그런 경험도 없고…… 뭐? \n아, 하하하,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 { "id": "401100_0_H130", "serif": "너 같은 아이…… 싫지 않아. \n아아, 아니, 으으응, 아니야, 아니야. \n이런 건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겠지! \n좋아해. 너를 마스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좋아해, 난." }, { "id": "401100_0_H140", "serif": "배고파? 좋아, 뭔가 만들어 볼까!" }, { "id": "401100_0_H150", "serif": "……안돼~. 이상한 데 만지지 마." }, { "id": "401100_0_H160", "serif": "……정말, 애라니까……" }, { "id": "401100_0_H170", "serif": "그렇게……\n내 모습이 신경 쓰여?" }, { "id": "401100_0_S010", "serif": "부디카야, 잘 부탁해.\n편하게 부디카 씨라고 불러도 돼" }, { "id": "401200_0_B010", "serif": "하핫!!" }, { "id": "401200_0_B020", "serif": "약하다!!" }, { "id": "401200_0_B030", "serif": "나약하구나, 나약해!!" }, { "id": "401200_0_B040", "serif": "파라오에 맞서는 어리석은 놈이!" }, { "id": "401200_0_B050", "serif": "전능한 신이여, 나의 위업을 보라! \n그리고 머리를 조아려라! \n나의 무한한 광휘, 태양은 여기에 강림하나니! \n──라메세움 텐티리스!!" }, { "id": "401200_0_B060", "serif": "하늘을 우러르라! 땅을 기어라! 머리를 조아려라! \n이것이 뱀을 죽이는 뱀이다! \n태양에 불타버려라! \n──메세케테트!!" }, { "id": "401200_0_B070", "serif": "공포의 아버지. \n거친 불꽃과 바람. \n천공의 화신. \n──물어 죽여라! 아부 홀 스핑크스!" }, { "id": "401200_0_B080", "serif": "파라오의 신위를 보라! \n하하! 하하하하하!!" }, { "id": "401200_0_B090", "serif": "지상에서 파라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n만물 만상, 나의 수중에 있노라!!" }, { "id": "401200_0_B100", "serif": "신성한 파라오의 무용을 보여주지. \n절망에 따른 죽음을 허한다!" }, { "id": "401200_0_B110", "serif": "태양의 빛으로! \n너를 불태워주마, 지금 여기서!" }, { "id": "401200_0_B120", "serif": "하늘을 우러르라. 땅을 기어라. \n네가 올려다보는 태양의 빛이 바로 짐이노라." }, { "id": "401200_0_B130", "serif": "……시시하구나. \n이 정도면 짐이 나설 필요도 없었다." }, { "id": "401200_0_B140", "serif": "이 정도인가!" }, { "id": "401200_0_B150", "serif": "좋구나, 하하! 조금은 실력이 있군!" }, { "id": "401200_0_B160", "serif": "이럴 수가……\n파라오의 옥체에, 상처를……?" }, { "id": "401200_0_B170", "serif": "이…… 오지만디아스인 짐을……\n쓰러트린…… 건가……?" }, { "id": "401200_0_B180", "serif": "흥." }, { "id": "401200_0_B190", "serif": "하핫." }, { "id": "401200_0_B200", "serif": "좋다." }, { "id": "401200_0_B210", "serif": "상을 주지, 빛이 없는 자여!" }, { "id": "401200_0_G010", "serif": "짐은 빛난다. 어디까지든!\n좋다, 허하겠다. 짐을 더 빛나게 하라!" }, { "id": "401200_0_G020", "serif": "짐은 이미 완성되어 있다. \n파라오란 그러한 것이니까." }, { "id": "401200_0_G030", "serif": "짐은 완성된 파라오이긴 하나\n흠, 가끔은 다른 옷을 입는 것도 좋겠지. \n네놈치고는 눈치가 있구나." }, { "id": "401200_0_G040", "serif": "네놈의 심미안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 \n그렇다면 잠시 이 모습으로 있도록 하지. 한껏 환희하라!" }, { "id": "401200_0_G050", "serif": "눈을 감지마라. 짐의 광채는 이제 태양마저 뛰어넘지만, \n네놈에게는 이 광휘를 바라볼 영광을 내려주겠다. \n짐의 모습을 잘 보도록 해라!" }, { "id": "4012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짜 따위 내 알 바 아니다. \n파라오는 중생의 삶에 깊이 관여할 것이 아니다. \n평등하게 지배하여야 한다. \n……그런데 네놈, 짐에게 원하는 것은 있느냐?" }, { "id": "401200_0_H020", "serif": "아무래도 소란스럽구나. 평소라면 짐의 메세케테트 일격으로 \n잿더미로 만들었을 테지만, 미약하나마 흥미가 간다. \n네놈도 동행하는 것을 허하겠다." }, { "id": "401200_0_H030", "serif": "짐과 함께 세상을 구하겠다는 것이냐. 순서가 틀리지 않았나. \n짐이! 네놈과 함께 짐이 지배할 세계를 구하는 것이다. \n틀리지 마라." }, { "id": "401200_0_H040", "serif": "네놈이 마스터로서 앞으로 살아남을지 어떨지는 짐의 마음에 달려있다.\n어디, 열심히 일해보아라." }, { "id": "401200_0_H050", "serif": "파라오는 절대적이다. 숭상하라. 허하노라. \n인간이 태양 앞에 엎드리듯이 나의 존안을 우러르도록 하여라." }, { "id": "401200_0_H060", "serif": "파라오란 바로 지상의 지배자이다. \n따라서 지배하는 모든 것의 가치는 평등하다. \n우열 따위를 가릴 것도 없다." }, { "id": "401200_0_H070", "serif": "……짐이 증오하는 것은 단 하나. \n지상에서의 짐의 육체가 허약한 것이다. 빛나는 태양이자, \n최대 최강의 파라오인 짐은 결코 쇠해서는 안 된다. \n하지만 과거에도 지금도 이 육체는 마땅한 이상과는 거리가 멀구나……" }, { "id": "401200_0_H080", "serif": "성배란 죄 많은 것이로구나. 당찮게도 짐을 유혹하다니. \n전능한 신조차 공포에 떨게 만드는 이 오지만디아스를." }, { "id": "401200_0_H090", "serif": "……흐음. \n어떠한 무용을 자랑하는 영웅도, 신비를 행사하는 마술사도 \n짐의 흥미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어느 쪽도 평등하게 파라오에게 \n지배를 받는 중생에 지나지 않아. 보잘것없는 존재다." }, { "id": "401200_0_H100", "serif": "짐의 흥미를 이끄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n왕의 기풍을 가진 자. \n왕가의 혈통으로 태어난 자,\n그러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n태어나면서부터 왕의 힘을 가지고, 그 책무를 이해하는 자다. \n그리고……" }, { "id": "401200_0_H110", "serif": "왕이란 절대자인 파라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n파라오가 아닌 왕을 이끄는 것도 가끔은 좋겠지. \n……아니, 네놈의 이야기가 아니다. 네놈은 왕의 기풍을 가진 자인가?" }, { "id": "401200_0_H120", "serif": "흠…… 네놈, 다소 짐의 흥미를 끄는구나. \n고작 마술사 따위에게 이렇게나 짐이……\n어째서지? \n허하노라, 가까이 오라. 네놈의 얼굴이 보고 싶다." }, { "id": "401200_0_H130", "serif": "왕의 기풍은 아니지만──네놈에게는 어떤 기풍이 있는 것 같구나. \n혹시 그것은 짐의 옛 형제인……\n아니, 설마. \n그보다 짐에게 얼굴을 더 보여라. 눈동자가 보고 싶다." }, { "id": "401200_0_H140", "serif": "옛 천공의 여왕이 있구나.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 { "id": "401200_0_H150", "serif": "호오, 이 기척은…… 어느 시대의 파라오가 있는가? \n태양인 자는 파라오 이외에는 있을 수 없으니까 말이다. \n그렇다면 파라오겠지." }, { "id": "401200_0_H160", "serif": "호오…… 태양의 화신의 기척이 있구나. 타마모, 라. \n그렇다면 짐이 오라비고, 저건 여동생이 되는 것인가. \n허하노라, 지금부터는 오빠, 아니면 오라버니라 부르라 전해라." }, { "id": "401200_0_H170", "serif": "이 기척. \n설마 용사들 아닌가?" }, { "id": "4012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오지만디아스. 왕 중의 왕. \n전능한 신이여, 나의 위업을 보라── 그리고 절망하라!" }, { "id": "401300_0_B010", "serif": "안 통해." }, { "id": "401300_0_B020", "serif": "메이브 키~~익!" }, { "id": "401300_0_B030", "serif": "어때, 어때!" }, { "id": "401300_0_B040", "serif": "자, 도망쳐 봐, 도망쳐 봐!" }, { "id": "401300_0_B050", "serif": "모든 힘이 나의 힘!\n인간을 다스리는 왕권,\n인간을 괴롭히는 강철,\n인간을 떨게 하는 공포!\n──채리엇 마이 러브!" }, { "id": "401300_0_B060", "serif": "붉디붉은 벌꿀술, \n달디단 벌꿀술,\n전해라! 내 마음을 당신에게로!\n──마이 레드 미드!" }, { "id": "401300_0_B070", "serif": "사랑스러운 당신, 부탁이야.\n홍예검을 내게 빌려줄래?\n죽이고 싶은 상대가 있어!\n──퍼거스 마이 러브!!" }, { "id": "401300_0_B080", "serif": "내 몸은 완벽해♪\n봐, 이거 봐, 아름답지?♪" }, { "id": "401300_0_B090", "serif": "내 목소리를 들어." }, { "id": "401300_0_B100", "serif": "사랑하는 모두들, 내게 힘을 빌려줘♪" }, { "id": "401300_0_B110", "serif": "내 사랑에 어울리는 용사,\n여기에는 있으려나……?" }, { "id": "401300_0_B120", "serif": "멋진 용사, 여기에는 없는 모양이네!" }, { "id": "401300_0_B130", "serif": "쓰러져버리다니 아쉬워.\n그래가지곤 내 용사가 될 수 없어." }, { "id": "401300_0_B140", "serif": "꺄악!" }, { "id": "401300_0_B150", "serif": "아니, 이런……!!" }, { "id": "401300_0_B160", "serif": "다들, 늦는, 구나……" }, { "id": "401300_0_B170", "serif": "나는 여왕인데~~!" }, { "id": "401300_0_B180", "serif": "후후후♪" }, { "id": "401300_0_B190", "serif": "헤에, 그래?" }, { "id": "401300_0_B200", "serif": "좋지 않아?" }, { "id": "401300_0_B210", "serif": "특별히 보여줄게♪" }, { "id": "401300_0_B410", "serif": "우훗!" }, { "id": "401300_0_B420", "serif": "아하핫!" }, { "id": "401300_0_B430", "serif": "멋져, 멋져!" }, { "id": "401300_0_B910", "serif": "날 받들어 모셔, 어서!" }, { "id": "401300_0_B920", "serif": "안 놓쳐!" }, { "id": "401300_0_G010", "serif": "후후후♪\n나 한없이 사랑받는구나?" }, { "id": "401300_0_G020", "serif": "기분 좋아……\n이런 식으로 변하는 건 좀처럼 맛볼 수 없는 느낌이야……♪" }, { "id": "401300_0_G030", "serif": "당신의 취향을 반영시켜 봤는데,\n어때? 흐응…… 당신,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 { "id": "401300_0_G040", "serif": "눈을 돌리면 안 되잖아?\n이게 나. 이게 여왕 메이브. 자, 감상을 말해볼래?" }, { "id": "401300_0_G050", "serif": "멋져!\n이렇게 마력이 높아지다니 처음일지도 몰라. 당신 덕분이네♪" }, { "id": "401300_0_G060", "serif": "평소랑은 전혀 다른 차림을 해봤어. 어때? 어울려? 대답 안 해도 돼. \n왜냐면…… 이게 엄청 잘 어울린다는 걸 나도 잘 알거든!" }, { "id": "401300_0_H010", "serif": "당신이 태어난 날?\n헤에…… 뭐야, 축하해줬으면 해? \n내가? 좋아. 듬뿍 당신을 축하해줄게. 후후……♪" }, { "id": "401300_0_H020", "serif": "이벤트? 그럼 갈까.\n내가 없으면 시작을 못 하잖아? \n나는 세계의 중심이고, 나는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 \n내가 걷는 곳에만 세계가 있어!" }, { "id": "401300_0_H030", "serif": "언제까지 그렇게 멍하니 있게?\n그런 얼굴도 귀엽지만, 난 당신의 씩씩한 모습을 더 보고 싶어♪" }, { "id": "401300_0_H040", "serif": "마스터! 아아, 이럴 수가.\n바로 내가 누군가를 모시다니. \n하지만 때로는 재미있을지도 몰라. \n좋아, 잠시 동안의 시간, 나는 당신의 채찍이 되겠어." }, { "id": "401300_0_H050", "serif": "나를 자기 것으로 삼으려고 한 인간은\n수없이 많았지만…… 당신은 어떨까?\n나를 원해?" }, { "id": "4013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게…… 뭐라고 생각해?\n남자. 용사. 누구보다도 강한 인간.\n그런 누군가가 나를 원하며 기뻐하는 모습은 최고야. 알겠어?" }, { "id": "401300_0_H070", "serif": "내가 싫어하는 것은……\n내 곁에 있으려 하지 않는 자. \n이를테면 얼스터의…… 아니, 아무것도 아냐♪" }, { "id": "401300_0_H080", "serif": "성배? 다그다의 가마솥을 말하나?\n모든 보배는 내 것이야. 그럼 그것도 내 것이 되어야지♪" }, { "id": "401300_0_H090", "serif": "후후. 당신, 귀여운 얼굴로 웃네.\n좋아. 더 웃어봐.\n……좋아. 그런 얼굴도 할 수 있구나? 후후후♪" }, { "id": "401300_0_H100", "serif": "내가 싫어하는 남자가 있어. 알고 있어?\n얼스터의 쿠 훌린. 내 것이 되지 않는 남자. 진정한 왕. 나는……" }, { "id": "401300_0_H110", "serif": "당신의 옆얼굴……\n응, 그래. 역시 멋져.\n난 당신과 단둘이서 이야기를 하고 싶어." }, { "id": "401300_0_H120", "serif": "난 많은 왕과 많은 용사,\n많은 남자를 내 것으로 삼았어.\n남자는 모두 내가 미소 지어주면 사랑에 빠져.\n……어? 나는 어떠냐고?\n그래. 사랑에…… 글쎄, 나는……" }, { "id": "401300_0_H130", "serif": "사람들은 말하지. 사랑 많은 여자, 여왕 메이브.\n하지만 과연 그럴까.\n사랑이란 게 뭐지?\n원한다고 생각하는 것? \n그걸로 된다면 나는 분명히 사랑 많은 여자.\n하지만…… 하지만, 정말로 내가 얻었던 것은…… 사랑이었을까……" }, { "id": "401300_0_H140", "serif": "──쿠 훌린. 내 것이 되지 않는 남자.\n이번 생에서도 내 앞에 나타나고, \n역시나 내 것이 되지 않는 거로군요." }, { "id": "401300_0_H150", "serif": "아아, 퍼거스! 나의 사랑하는 사람!\n이번 생에서도 만날 수 있다니, \n역시 그와 나는 신들의 축복을 받았어. 퍼거스. 아아, 늠름한 사람……" }, { "id": "401300_0_H160", "serif": "나는 말이지. 시원시원하고 질투하지 않고 \n두려움을 모르는 용사를 좋아해!\n그런 용사, 있겠지? 여기서 소환해주지 않겠어?!" }, { "id": "401300_0_H9000", "serif": "딱히 이런 취미는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해보니까 의외로 괜찮네. \n당신도 나랑 맞춘 옷으로 해줄까? 그래, 당연하지! \n족쇄 있는 죄수복으로! 아하하하하하!" }, { "id": "401300_0_S010", "serif": "나는 메이브. 여왕 메이브!\n나를 위해 싸워주는 멋진 용사가 당신일까?" }, { "id": "401300_11_B010", "serif": "안 통해." }, { "id": "401300_11_B020", "serif": "메이브 키~~익!" }, { "id": "401300_11_B030", "serif": "어때, 어때!" }, { "id": "401300_11_B040", "serif": "아프게 할게." }, { "id": "401300_11_B050", "serif": "모든 마음이 나의 힘. 사람을 미치게 하는 애정. 사람을 홀리는 연정. \n사람을 망가뜨리는 열정! ‘사랑스러운 나의 강철전차 채리엇 마이 러브!’" }, { "id": "401300_11_B080", "serif": "어・느・것・으・로・할・까・나" }, { "id": "401300_11_B090", "serif": "상이 되었을까." }, { "id": "401300_11_B100", "serif": "벌을 주도록 할게. 충분히, 듬뿍!" }, { "id": "401300_11_B110", "serif": "내 사랑에 답해주는 죄인…… 어디에 있을까?" }, { "id": "401300_11_B120", "serif": "자, 끝이야. 어때? 더 원해?" }, { "id": "401300_11_B130", "serif": "더욱, 더욱, 늠름해지라고. 알겠어?" }, { "id": "401300_11_B140", "serif": "건방지게……!" }, { "id": "401300_11_B150", "serif": "대체 뭐야……!" }, { "id": "401300_11_B160", "serif": "분해…… 분해……!" }, { "id": "401300_11_B170", "serif": "탈옥수가…… 나오겠어." }, { "id": "401300_11_B180", "serif": "흐으응." }, { "id": "401300_11_B190", "serif": "어머! 건방지네!" }, { "id": "401300_11_B200", "serif": "오싹오싹해져!" }, { "id": "401300_11_B210", "serif": "어쩔 수 없네." }, { "id": "401300_11_B410", "serif": "우훗!" }, { "id": "401300_11_B420", "serif": "아하핫!" }, { "id": "401300_11_B430", "serif": "멋져, 멋져!" }, { "id": "401300_11_B910", "serif": "받들어 모시더라도 안 봐줄 거야! 에잇에잇!" }, { "id": "401300_11_B920", "serif": "안 놓쳐!" }, { "id": "401300_11_G010", "serif": "우후후! 난 어디서든지 사랑받네!" }, { "id": "401300_11_G020", "serif": "기분 좋아……! 이렇게 변하다니, 좀처럼 맛볼 수 없는 느낌이야……" }, { "id": "401300_11_G030", "serif": "당신의 기호를 반영시켜 봤는데, 어때? \n흐응. 당신,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 { "id": "401300_11_G040", "serif": "눈을 돌리면 안 돼. 이게 나, 이게 여왕 메이브. 자, 감상을 말해볼래?" }, { "id": "401300_11_G050", "serif": "멋져! 이렇게 마력이 높아진 적은 처음일지도 모르겠어. 당신 덕분이야." }, { "id": "401300_11_G060", "serif": "평소랑은 전혀 다른 차림을 해봤어. 어때? 어울려? \n대답 안 해도 돼. 왜냐면…… 이게 엄청 잘 어울린다는 걸 나도 잘 알거든!" }, { "id": "401300_11_H9000", "serif": "딱히 이런 취미는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해보니까 의외로 괜찮네. \n당신도 나랑 맞춘 옷으로 해줄까? 그래, 당연하지! \n족쇄 있는 죄수복으로! 아하하하하하!" }, { "id": "401400_0_B010", "serif": "핫!" }, { "id": "401400_0_B020", "serif": "탓!" }, { "id": "401400_0_B030", "serif": "야앗!" }, { "id": "401400_0_B040", "serif": "악귀, 필쇠!" }, { "id": "401400_0_B052", "serif": "단노우라 팔척도!" }, { "id": "401400_0_B060", "serif": "이것이 바로 나의 전설 중 하나. \n키이치에게 전수받은 병법. 자재천안 육도간파! 타앗!" }, { "id": "401400_0_B070", "serif": "이것은 나의 전설 중 하나. \n보이지 않는 가장 빠른 일격. \n박록 천인축보! 흐앗!" }, { "id": "401400_0_B080", "serif": "자……!" }, { "id": "401400_0_B090", "serif": "뽑아라, 준비해라……!" }, { "id": "401400_0_B100", "serif": "우시와카마루라고 기억해라." }, { "id": "401400_0_B110", "serif": "주군, 부디 지시를!" }, { "id": "401400_0_B120", "serif": "……후우. 최선을 다했습니다." }, { "id": "401400_0_B130", "serif": "형님에게는 미치지 못하는군요. 다시 오십시오" }, { "id": "401400_0_B140", "serif": "아얏!" }, { "id": "401400_0_B150", "serif": "네 놈……!" }, { "id": "401400_0_B160", "serif": "주군…… 정말 죄송합니다……" }, { "id": "401400_0_B170", "serif": "형님…… 용서를……" }, { "id": "401400_0_B180", "serif": "네!" }, { "id": "401400_0_B190", "serif": "맡겨 주십시오!" }, { "id": "401400_0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401400_0_B210", "serif": "키이치의 병법, 받아보겠는가!" }, { "id": "401400_0_G010", "serif": "퐁포코 링" }, { "id": "401400_0_G020", "serif": "이것이 영기재림…… 기분 좋아……" }, { "id": "401400_0_G030", "serif": "죄송합니다…… 다음에도 부탁드립니다……" }, { "id": "401400_0_G040", "serif": "이렇게 오감이 날카롭게…… 이렇게까지 강해질 줄이야……" }, { "id": "401400_0_G050", "serif": "보십시오, 주군! 이 우시와카, 무예의 극에 달했습니다!" }, { "id": "401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 { "id": "401400_0_H020", "serif": "무언가 움직임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n저의 감이 속삭이고 있습니다." }, { "id": "401400_0_H030", "serif": "주군, 슬슬 출발해 주십시오. \n계속 그렇게 누워계시면 너구리…… 아니, 소가 된다고 합니다." }, { "id": "401400_0_H040", "serif": "물론. 형님과 마찬가지로 주군도 성심성의껏 모시겠습니다. \n……저기, 주군이 저에게 불만이 없으실 때의 이야기입니다." }, { "id": "401400_0_H050", "serif": "서번트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뭐든 말씀해 주십시오!" }, { "id": "401400_0_H060", "serif": "저의 형,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말씀이십니까? 네, 정말 좋아합니다!" }, { "id": "401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높은 곳은, 조금……\n히요도리 넘기 같은 건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 }, { "id": "4014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정해져 있습니다. \n형님과 다시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면 우시와카는 기쁩니다." }, { "id": "401400_0_H090", "serif": "무슨 일이든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주군. \n아무리 주군이라고 해도, 칠칠치 못한 습관은 용서 없이 혼을 낼 터이니,\n그리 아십시오" }, { "id": "401400_0_H100", "serif": "요리토모…… 형님 말씀입니까? \n물론 형으로서도, 무사로서도 경애하고 있습니다. \n자랑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형이라고 단언합니다!" }, { "id": "401400_0_H110", "serif": "저도 놀고 싶은 마음 정도는 있습니다. \n어렸을 때는 개구쟁이였으니까요. 어른을 놀리는 것이 취미라, \n히다치보를 곤란하게 만들고는 크게 웃던 매일이였습니다. \n지,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온 힘을 다해 자중하고 있습니다……!" }, { "id": "401400_0_H120", "serif": "전쟁을 무섭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n저는 이렇게 보여도 천재니까요. \n어떠한 전장에 보내도 살아 돌아온다, \n형님이 자주 그렇게 말했을 정도입니다." }, { "id": "401400_0_H130", "serif": "몇 번이나 배신을 당했지만, \n그래도 저는 역시 누군가를 위해 싸우고 싶습니다. \n주군이 허락하신다면 마지막까지 함께……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401400_0_H140", "serif": "벤케이, 그대 벤케이인가!? \n그렇다면 그것을 해 보아라, \n백지를 보며 경을 읽어보아라. 뭐라? 할 수 없다? \n그렇다면 뛰어라. 뛰어서 동전을 나에게 넘겨라. 뭐라, 그것도 못 한다?\n…………그렇구나. 네놈, 나중에 절 뒤편으로 오너라." }, { "id": "401400_0_S010", "serif": "우시와카마루, 찾아뵙습니다.\n무사로서 성심성의를 다하겠습니다." }, { "id": "401500_0_B010", "serif": "얏!" }, { "id": "401500_0_B020", "serif": "핫!" }, { "id": "401500_0_B030", "serif": "에잇!" }, { "id": "401500_0_B040", "serif": "빈틈투성이야, 너──" }, { "id": "401500_0_B050", "serif": "언젠가 저 너머에 이르기 위해! \n지금이야말로 여기에, 한 걸음을 새긴다──\n‘시작의 유린제패(부케팔로스)’!" }, { "id": "401500_0_B060", "serif": "나는 아몬의 자식──\n그리고 뇌신 제우스의 자식이기도 하다! \n── 제우스 판더!" }, { "id": "401500_0_B080", "serif": "그럼. 간다──!" }, { "id": "401500_0_B090", "serif": "이럴 때는 이렇게, 려나──!" }, { "id": "401500_0_B100", "serif": "간다, 부케팔로스. \n유린을 시작하자고." }, { "id": "401500_0_B110", "serif": "경험도 풍부할 텐데 신선한 기분──\n이라는 건 신기하네." }, { "id": "401500_0_B120", "serif": "아리스토텔레스 선생님의 말씀대로였어──" }, { "id": "401500_0_B130", "serif": "재밌었다. \n하하. 너, 나쁘지 않았어." }, { "id": "401500_0_B140", "serif": "으악!" }, { "id": "401500_0_B150", "serif": "와아아아앗!!" }, { "id": "401500_0_B160", "serif": "이 모습으로는……\n이게, 최선, 인가……" }, { "id": "401500_0_B170", "serif": "분하구나…… \n생각했던, 것보다……" }, { "id": "401500_0_B180", "serif": "알았어!" }, { "id": "401500_0_B190", "serif": "가자!" }, { "id": "401500_0_B200", "serif": "자!" }, { "id": "401500_0_B210", "serif": "지금이 승기── 려나!" }, { "id": "401500_0_B220", "serif": "응,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 { "id": "401500_0_B410", "serif": "앗하하하하하!" }, { "id": "401500_0_B420", "serif": "타아앗!" }, { "id": "401500_0_B430", "serif": "이런 느낌일까!" }, { "id": "401500_0_B440", "serif": "하아아아아앗! 제우스여!" }, { "id": "401500_0_B480", "serif": "지금, 간다! 하핫." }, { "id": "401500_0_B500", "serif": "되도록 오래 싸우고 싶네, 공부가 되니까." }, { "id": "401500_0_B520", "serif": "승리의 함성을 지르기에는, 아직 이를까." }, { "id": "401500_0_B540", "serif": "아야얏!" }, { "id": "401500_0_B550", "serif": "굉장하네…… 굉장해……!" }, { "id": "401500_0_B560", "serif": "난처하게 됐네……응, 난처하게 됐어……" }, { "id": "401500_0_B800", "serif": "암운이여, 벼락이여, 아버지여, 보도록 하라! \n‘시작의 유린제패(부케팔로스)’!" }, { "id": "401500_0_G010", "serif": "아. 지금 나 성장한 거야?" }, { "id": "401500_0_G020", "serif": "이걸 계속하면 어떻게 되려나──" }, { "id": "401500_0_G030", "serif": "── 좋은 느낌인데. 고마워, 마스터!" }, { "id": "401500_0_G040", "serif": "전성기──\n라는 건 아니지만,\n이거. 굉장히 좋아, 마스터." }, { "id": "401500_0_G050", "serif": "가라! 부케팔로스! 나의 유린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 { "id": "4015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n축하 연회는 화려하게 해야지!" }, { "id": "401500_0_H020", "serif": "나도 가보고 싶은걸. \n봐, 지금 뭔가가 일어나고 있잖아?" }, { "id": "401500_0_H030", "serif": "난 언제든지 갈 수 있어. \n넌 어때?" }, { "id": "401500_0_H040", "serif": "네가 마스터. 내가 서번트. \n── 응, 알고 있어. \n처음도 아니니까." }, { "id": "401500_0_H050", "serif": "무슨 일이야, 마스터?" }, { "id": "401500_0_H060", "serif": "너, 좋아하는 건 있어? \n나는 잔뜩 있어." }, { "id": "401500_0_H070", "serif": "너는 싫어하는 거 있어?" }, { "id": "401500_0_H080", "serif": "성배라. ‘이 모습’인 나는\n그렇게까지 원하지는 않는데." }, { "id": "401500_0_H090", "serif": "마스터를 가진 서번트로 현세에 소환된 건 이게 처음이 아니야. \n응. 전에도 있었어." }, { "id": "401500_0_H100", "serif": "성배 전쟁에 얽히는 것도──\n응, 처음이 아니야. \n이걸로 몇 번째가 되려나. \n두 번째, 아니, 세 번째…… 어땠더라?" }, { "id": "401500_0_H110", "serif": "미안, 마스터. \n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아무리 해도 마스터에 대한 \n‘충성심’만큼은 생기지 않아. \n너는 좋아해. 하지만──" }, { "id": "401500_0_H120", "serif": "나는 왕. \n아니, 왕이 되는 나의, 어린 모습. \n왕은 누구도 섬기지 않아. \n그러니까 너와는…… 그렇네……" }, { "id": "401500_0_H130", "serif": "너는 신하라기보다……\n선생이 되어 줬으면 해. \n그게 내 진심이야. 마스터와 서번트가 아니라." }, { "id": "401500_0_H140", "serif": "……하하하, 간지러워." }, { "id": "401500_0_H150", "serif": "내 몸? \n아아, 응. 단련하고 있어. 상당히." }, { "id": "401500_0_H160", "serif": "일리아스, 어디 없어?" }, { "id": "401500_0_H170", "serif": "재밌네. 여기도, 너도." }, { "id": "401500_0_H180", "serif": "누군가를 섬기는 감각, 실은 잘 몰라. \n그래서 내가 너에게 품는 것은, 친구 같은 감각이야. \n어른인 나라면, 그건 신하다, 라고 말할까~" }, { "id": "401500_0_H190", "serif": "아앗, 선생님! 있었네, 있었어. 오늘도 여러 가지를 가르쳐주겠지?" }, { "id": "401500_0_H200", "serif": "크다아! 어른인 나, 정말로 커! 게다가, 강해보이네, 응, 응!" }, { "id": "401500_0_H210", "serif": "아킬레우스다……! 보면 한 눈에 알 수 있어! \n봐, 그도 그렇잖아……! 아아…… 자타공인, 진짜, 아킬레우스……! \n뭐라고 말하며 말을 걸면 좋을까……!" }, { "id": "401500_0_H220", "serif": "긴장…? 조금 다를까, 흥분하고 있어, 나는. \n왜냐하면 그 일리아스에 기록된, 전설의 용사들이 있다고. \n흥분하지 않을 수가 없어!" }, { "id": "401500_0_H230", "serif": "응? 나에게 뭔가 볼일이? 아니면 어른인 쪽인 나에게 볼일인가?" }, { "id": "401500_0_H240", "serif": "귀여워? 응, 알고 있어. 귀여워서, 깜짝 놀랐다? \n아아, 그렇구나. 너는 어른인 나의 팬이구나." }, { "id": "401500_0_H250", "serif": "헤에, 너 선생님의 제자구나! 그러면 나하고는 동문이네. \n하핫, 그런 것으로 하자, 그쪽이 재미있어." }, { "id": "401500_0_H3060", "serif": "나? 나는 좋아하는 것이 많이 있어. \n싫어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 쪽이 많을까. 책도 그렇고, 말도 좋아해. \n그리스도 좋아해. 바다도 좋아한다구!" }, { "id": "401500_0_H3070", "serif": "나, 싫어하는 것은 별로 없어, 정말이야. 지금은." }, { "id": "401500_0_S010", "serif": "나는 알렉산더.\n알렉산드로스 3세라고 해도 돼.\n물론. 다른 이름도 괜찮아." }, { "id": "401700_0_B010", "serif": "에잇" }, { "id": "401700_0_B020", "serif": "후후후♪" }, { "id": "401700_0_B030", "serif": "이런 느낌? ♪" }, { "id": "401700_0_B040", "serif": "어떤 댄스가 특기일까! ♪" }, { "id": "401700_0_B050", "serif": "화려하게 피어나야 한다? \n계속 춤추는 거야! \n간다! \n── 기요틴 브레이커!!" }, { "id": "401700_0_B060", "serif": "나의 프랑스! \n모두 모두 너무 좋아! \n── 크리스탈 팰리스!!" }, { "id": "401700_0_B080", "serif": "화려하게 피어나는 나──" }, { "id": "401700_0_B090", "serif": "반짝반짝 반짝반짝 빛나는 거야──" }, { "id": "401700_0_B100", "serif": "마리야♪\n자, 같이.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700_0_B110", "serif": "춤추자, 노래하자! \n이건 즐거운 무도회!" }, { "id": "401700_0_B120", "serif": "모두 너무 좋아! \n고마워──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700_0_B130", "serif": "나를 좋아해 주는 모두에게\n부디──\n근사한 은총이 있기를♪" }, { "id": "401700_0_B140", "serif": "꺄악" }, { "id": "401700_0_B150", "serif": "꺄아아아악!" }, { "id": "401700_0_B160", "serif": "미안해……\n구두, 더러워졌어……" }, { "id": "401700_0_B170", "serif": "그래……\n당신도, 나를……" }, { "id": "401700_0_B180", "serif": "맡겨줘!" }, { "id": "401700_0_B190", "serif": "잘 부탁해?" }, { "id": "401700_0_B200", "serif": "우후후" }, { "id": "401700_0_B210", "serif": "왁자지껄한 꽃처럼, 태양처럼!" }, { "id": "401700_0_B220", "serif": "그러네! 당신이 바란다면!" }, { "id": "401700_0_B410", "serif": "어떨까?" }, { "id": "401700_0_B420", "serif": "에~잇!" }, { "id": "401700_0_B430", "serif": "미안해라" }, { "id": "401700_0_B440", "serif": "반짝반짝 반짝반짝, 반짝거리며." }, { "id": "401700_0_B480", "serif": "프랑스는 영원히!" }, { "id": "401700_0_B500", "serif": "모처럼인걸, 즐겁게 하자!" }, { "id": "401700_0_B510", "serif": "좋아, 춤추자.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700_0_B520", "serif":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700_0_B530", "serif": "어머, 이제 댄스는 끝이야?" }, { "id": "401700_0_B540", "serif": "정말 참!" }, { "id": "401700_0_B550", "serif": "너무해!" }, { "id": "401700_0_B560", "serif": "먼저, 잠들게." }, { "id": "401700_0_B570", "serif": "미안해… 마스터" }, { "id": "401700_0_B800", "serif": "센 강의 물살, 몽블랑의 정상, 아아, 아름다운 프랑스! \n‘백합의 왕관에 영광이 있으라(기요틴 브레이커)’!" }, { "id": "401700_0_G010", "serif":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700_0_G020", "serif": "나, 빛나고 있어?" }, { "id": "401700_0_G030", "serif": "예쁘다고──\n말해주는구나. 좋아해♪" }, { "id": "401700_0_G040", "serif": "굉장히 기분 좋아──\n이런 기분은 오랜만인걸♪" }, { "id": "401700_0_G050", "serif": "멋지지? 손잡아줄래? \n언제 어디서든, 티 타임에도── \n나는 꿈처럼 화려하게 피어나." }, { "id": "401700_0_H010", "serif": "어머머──\n당신, 오늘이 생일이라면서? \n축하해!" }, { "id": "401700_0_H020", "serif": "어디서 축제를 하나 봐. \n저기, 가보자!" }, { "id": "401700_0_H030", "serif": "당신의 일. 당신의 운명. \n도와줄게." }, { "id": "401700_0_H040", "serif": "마스터는……\n반려와도 같은 것이지. 후후♪" }, { "id": "401700_0_H050", "serif": "마스터. \n── 후후, 그냥 불러봤어♪" }, { "id": "401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그럼 목욕하고 싶어. \n나, 목욕 엄청 좋아해♪" }, { "id": "401700_0_H070", "serif": "……기요틴은 싫어. \n그딴 거……" }, { "id": "401700_0_H080", "serif": "성배 같은 게 없어도 내 소원은 변치 않아. \n하늘에 빛을. \n땅에는 축복을. \n백성에게 행복을." }, { "id": "401700_0_H090", "serif": "난 모두가 정말 좋아. \n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아." }, { "id": "401700_0_H100", "serif": "모두가 나를 사랑해줘. \n그러니까 나도 사랑할 거야." }, { "id": "401700_0_H110", "serif": "나는 모두가 너무 좋아. \n모두를 위해 뭐든지 할 거야. \n……뭐든지, 했어." }, { "id": "401700_0_H120", "serif": "아무리 상처 입어도,\n미움을 사도, 미소는 잃지 않아. \n그것이 왕비의 본분이니까!" }, { "id": "401700_0_H130", "serif": "내 마지막이 어떻든, 내 인생은 화려했어. \n그걸로 됐어. 그걸로 충분해. \n그러니까 지금은 엄청 행복해. \n이런 나라도 당신 같은 사람의 힘이 될 수 있는 날이 왔으니까!" }, { "id": "401700_0_H140", "serif": "향수는 말이야──\n꽃이나 허브 같은 가벼운 것이 좋아." }, { "id": "401700_0_H150", "serif": "연설 연습도 열심히 할 거야. \n무슨 일이 있어도 활기차게, \n투명한 목소리로 모두의 앞에 서야 하니까♡" }, { "id": "401700_0_H160", "serif": "빵이 없어?" }, { "id": "401700_0_H170", "serif": "브리오슈는 맛있어. \n좋아하는데? \n── 왜?" }, { "id": "401700_0_H180", "serif": "안녕하신가요, 황제 폐하. 아아, 안 돼, 그렇게 슬픈 얼굴 하지 말아줄래?\n이향에 태어났음에도 프랑스를 사랑한 당신, 좋아해! 알고 있지? \n후후, 나도 태어난 곳은 프랑스가 아니야. \n그러니까, 나와 당신은 동지나 마찬가지, 안 그래? \n자, 함께!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700_0_H190", "serif": "어머나, 백작, 안녕하신가요! 네, 그래요…… \n아니요, 그렇지는 않아요. 저는 마리 앙투아네트로서 여기에 있습니다. \n당신은…… 아니요, 그것은, 제가 할 말이 아니겠네요." }, { "id": "401700_0_H200", "serif": "슬슬 차를 들 시간이네. 응, 그렇다면 모두에게 말을 해야지." }, { "id": "401700_0_H210", "serif": "왜? 아마데우스, 그렇게 싱글벙글하고. \n아, 알겠다, 또 뭔가 고약한 장난이 떠오른 거지?\n하지만 아쉽게 됐네, 내가 알게 된 이상, 당신을 꼭 말릴 거야. \n우후후, 그렇게 풀 죽은 표정 짓지 말고, 자, 같이 산책하자. \n그러고 나서… 그렇지, 노래 레슨을 해줄래?" }, { "id": "401700_0_H220", "serif": "어머나, 살리에리 선생님,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몸 상태가 어떠신가요? \n만약 상태가 괜찮으시다면 부탁이 있답니다. 노래 레슨을…… \n네? 아마데우스? 어, 없는데요? 오늘은 없으니까, 안심하세요." }, { "id": "401700_0_H230", "serif": "에우로페 님은 어쩐지 남 같지가 않아. \n닮은 곳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머님 생각이 나버려. 마스터는 어때?" }, { "id": "401700_0_S010", "serif": "당신도 날 좋아하지?\n좋아, 그럼────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 { "id": "401800_0_B010", "serif": "토오옷! 하이~♪" }, { "id": "401800_0_B020", "serif": "올~레!" }, { "id": "401800_0_B030", "serif": "즐겨요!" }, { "id": "401800_0_B040", "serif": "갑니다~…… 토페 플란차!" }, { "id": "401800_0_B050", "serif": "당신에게는 높이가 부족합니다~!\n나는 뱀, 나는 화염!\n슈코아틀 차레아다!\n으음~~, 아디오스, 루도!" }, { "id": "401800_0_B060", "serif": "당신에게는 높이가 부족합니다~!\n와오! 테크니코!\n슈코아틀 차레아다!" }, { "id": "401800_0_B070", "serif": "과거, 현재, 미래!\n모든 것은 여기에\n──피에드라 델 솔!" }, { "id": "401800_0_B080", "serif": "좋아. 이 언니가 힘 좀 쓸게♡" }, { "id": "401800_0_B090", "serif": "무쵸, 무쵸!" }, { "id": "401800_0_B100", "serif": "자유로운 투쟁, 그것이 루차 리브레!\n자유롭게 쓰러져주세요~!" }, { "id": "401800_0_B110", "serif": "그럼 여기서부터는 조금 천박하게……\n육체언어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 { "id": "401800_0_B120", "serif": "트레스, 도스, 우노!\n나의 승리네! 그라시아스!" }, { "id": "401800_0_B130", "serif": "얌전하게 있어야지?\n그 이상은 은퇴까지 갈걸?" }, { "id": "401800_0_B140", "serif": "꺄악!" }, { "id": "401800_0_B150", "serif": "토페 수이시다~~~?!" }, { "id": "401800_0_B160", "serif": "미안해…… 서로 이해할 수 없었어……" }, { "id": "401800_0_B170", "serif": "아레나 멕시코에…… 가보고 싶었어……" }, { "id": "401800_0_B180", "serif": "좋아, 날겠습니다~!" }, { "id": "401800_0_B190", "serif": "알겠어요! 재미있네요~!" }, { "id": "401800_0_B200", "serif": "지켜봐요, 마스터." }, { "id": "401800_0_B210", "serif": "뜨거운 전개입니다~! 이제 멈추지 않습니다~!" }, { "id": "401800_0_B220", "serif": "눈을 떼지 마요, 마스터?" }, { "id": "401800_0_B230", "serif": "정말로 그래도 돼?" }, { "id": "401800_0_G010", "serif": "Yeah, 좋은 느낌입니다~!\n루차도라는 낙법이 전부! 팍팍 단련할게!" }, { "id": "401800_0_G020", "serif": "와오, 이런 것도 할 수 있나요~?" }, { "id": "401800_0_G030", "serif": "가능하면 입고 싶지 않지만, 당신의 싸움에 필요한 거죠?\n조금 으리으리해졌지만,\n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 { "id": "401800_0_G040", "serif": "이 복장은 오래간만……\n신으로서가 아니라 왕으로서 있던 무렵의 전투복……\n너무 거친 것이지만, 당신의 힘이 된다면 기쁘게 입지요." }, { "id": "401800_0_G050", "serif": "싸움의 날이 밝았습니다……\n이미 나도 이 힘을 쓰는 것에 주저는 없습니다.\n자, 가지요, 나의 계약자.\n모든 희생은 불필요한 것.\n사악한 것이 온다면 나는 다시금 거친 화염이 되지요." }, { "id": "401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요!\n자, 떠들어보죠, 춤추죠!\n마리아치를 부를까? 아니면 데킬라? 세르베자?\n어? 다 필요없어? 나만 있으면 돼?\n와, 와오! 이거 한 판 먹었습니다~!\n이 언니, 한 잔도 안 마셨는데 얼굴이 뜨거워요!" }, { "id": "401800_0_H020", "serif": "축제는 중요하지요~.\n당신들에게도, 우리에게도!\n가죠!" }, { "id": "401800_0_H030", "serif": "시합의 매니지먼트는 중요합니다~.\n잠깐 쉬는 동안에 인기는 빼앗기는 법. 땡땡이는 좋지 않거든요~?" }, { "id": "401800_0_H040", "serif": "마스터. 신기한 울림이네.\n신관에게 소환된 적은 있어도, \n당신 같은 아이에게 소환된 것은 처음이니까……\n왠지 조금 무서울지도. 후후." }, { "id": "401800_0_H050", "serif": "마스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요?\n물론. 귀엽고 든든한 나의 주인이야." }, { "id": "401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음, 당신 말이네!\n아니, 인간은 모두 다 좋아!\n꼭 번영해야 해. 멸망하거나 하지 말고." }, { "id": "401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거미는 싫네요…… 재규어도 싫습니다.\n마스터, 실수로라도 거미 가면 같은 건 안 돼요?\n그런 장난을 치면…… 후후, 붙잡아서 한 입에 먹어버릴 테니까." }, { "id": "401800_0_H080", "serif": "성배…… 잔?\n아하, 술! 술이 있습니까~?!\n그럼 마시죠! 술, 최고입니다~!\n하지만…… 과음에는 주의입니다~……" }, { "id": "401800_0_H090", "serif": "루차 리브레는 좋습니다~……\n무기를 쓰지 않고 자기 육체만으로 부딪치고,\n서로를 돕는다……\n난 루차를 알고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익혔습니다……\n지금은 이미 루차가 없는 나를 생각할 수 없습니다~……" }, { "id": "401800_0_H100", "serif": "뭐든지 말해봐요~!\n더 친하게 지내죠~, 마스터!\n예? 분위기가 너무 오르내린다고? 왜 말투가 이상해지냐고요?\n아하하…… 미안해요, 그건 스스로도 알 수 없어서……\n루차 리브레의 영향일까?『즐거운 스위치』가 켜지면 세포가 춤춥니다~" }, { "id": "401800_0_H110", "serif": "하아…… 머리 장식, 떼버릴까……\n안 그래도 키가 큰데, 그 아이가 올려다보면 왠지 슬퍼져서……\n?! 마, 마스터? 언제부터 있었나요~?\n혼잣말을 엿듣는 것, 좋지 않습니다~!" }, { "id": "401800_0_H120", "serif": "분명 당신은 세계를 구해.\n예언이 아니라 내가 그렇게 믿고 싶은 미래가 그렇게 된 모양이야.\n그러니까 많은 것을 주고 지키겠어.\n문화도, 평온도, 번영도.\n그러니까───앞으로도 지지 말고 힘써봐, 나의 멋진 마스터?" }, { "id": "401800_0_H130", "serif": "난 지상에서 제일 반짝이는 건 호수면에 비친 태양이라고 말했지만……\n여기에 와서 그게 변했어.\n부디 웃어요, 마스터.\n세계의 중심은 태양이고, 인간의 마음에도 그건 있어. \n지금 내게 그 태양이란 나 자신이 아니라……\n아니, 일부러 말할 것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 { "id": "401800_0_H140", "serif": "와오, 재규어의 기척이 있네요~?\n마카나로 잠깐 저 덤불을 풀스윙하고 오겠습니다~!" }, { "id": "401800_0_H150", "serif": "외부의 신도 온 모양이네.\n자유로운 건 내 신조지만,\n너무 자유로운 것도 문제일지도……?" }, { "id": "401800_0_H160", "serif": "으음, 저 여우귀 캐스터, \n개방적이고 동물성이 있는 누나 계열……\n겹치잖아! 우리, 겹쳐! 게다가 태양계잖아, 당신!" }, { "id": "401800_0_H170", "serif": "이슈타르, 챠오~♪\n저기, 그거 해봐, 금성을 날리는 그거!\n한 번 받아치고 싶었거든, 나의 이 마카나로!" }, { "id": "401800_0_H180", "serif": "고르곤도 고집이 세네…… 친구는 필요없네, 이해자는 필요없네,\n그런 식이면 아무리 있어도 독신이잖아?\n그런 주제에 내 쪽이 언니라고 하면「언니는 나다」라면서 \n양보를 안 하고. 친구로서 앞날이 걱정이야……" }, { "id": "401800_0_S010", "serif": "HI~! 여신 케찰코아틀, 차례가 되었다고 해서 달려왔어!\n어라? 알몸의 신관인 줄 알았는데, 꽤나 귀여운 소환자잖아?\n후후, 키가 큰 언니는 싫어해?" }, { "id": "401900_0_B010", "serif": "어머……" }, { "id": "401900_0_B020", "serif": "후후……" }, { "id": "401900_0_B030", "serif": "에잇" }, { "id": "401900_0_B040", "serif": "화나게 하지 말라니까! 가랏~!" }, { "id": "401900_0_B050", "serif": "사랑을 모르는 가여운 용, 이곳에. \n하나~ 둘! \n별처럼, ‘사랑을 모르는 가엾은 용이여(타라스크)’!!" }, { "id": "401900_0_B060", "serif": "사악함을 막는 용의 방패, 이곳에. \n―― 타라스크!" }, { "id": "401900_0_B070", "serif": "맑은 물을, 이곳에――" }, { "id": "401900_0_B080", "serif": "이것이 저의 믿음……" }, { "id": "401900_0_B090", "serif": "바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 { "id": "401900_0_B100", "serif": "싸우는군요.\n그것은 굉장히 가여운 일인데……" }, { "id": "401900_0_B110", "serif": "뭐야. 해보자고? \n……크흠. 아니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 { "id": "401900_0_B120", "serif": "이것도 신의 뜻입니다……" }, { "id": "401900_0_B130", "serif": "10년은 빨라. \n……크흠. 아니요, 길은 언제나 험난한 것입니다……" }, { "id": "401900_0_B140", "serif": "꺄악" }, { "id": "401900_0_B150", "serif": "꺄아아아아악" }, { "id": "401900_0_B160", "serif": "제길…… 이런 곳에서……" }, { "id": "401900_0_B170", "serif": "어떻게 된…… 거죠……" }, { "id": "401900_0_B180", "serif": "네" }, { "id": "401900_0_B190", "serif": "그래요" }, { "id": "401900_0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401900_0_B210", "serif": "기적을……!" }, { "id": "401900_0_B220", "serif": "어쩔 수 없습니다." }, { "id": "401900_0_B230", "serif": "물러나주세요, 마스터." }, { "id": "401900_0_B250", "serif": "간다!" }, { "id": "401900_0_B410", "serif": "기도를." }, { "id": "401900_0_B420", "serif": "빛을!" }, { "id": "401900_0_B430", "serif": "세잇!" }, { "id": "401900_0_B440", "serif": "타라스크, 부탁해! 화염을!" }, { "id": "401900_0_B480", "serif": "구원을……" }, { "id": "401900_0_B490", "serif": "기도합니다." }, { "id": "401900_0_B500", "serif": "물러가세요, 그럴 수 없다고 한다면……" }, { "id": "401900_0_B510", "serif": "기도하죠, 하다못해, 당신을 위해서." }, { "id": "401900_0_B520", "serif": "뭐, 이 정도…… 앗, 으, 음. 기도하죠." }, { "id": "401900_0_B560", "serif": "죄송합니다……" }, { "id": "401900_0_B570", "serif": "마스터…… 조심하세요……" }, { "id": "401900_0_B800", "serif": "리바이어던의 아이, 지금은 사람을 수호하는 자. \n──유성이 되어라! ‘사랑을 모르는 가엾은 용이여(타라스크)’!!" }, { "id": "401900_0_B810", "serif": "리바이어던의 아이, 지금은 사람을 수호하는 자. \n──유성이 되어라! ‘사랑을 모르는 가엾은 용이여(타라스크)’!! \n……좋~았어!" }, { "id": "401900_0_G010", "serif": "좋아, 좋아. \n……크흠. 아니요, 감사합니다." }, { "id": "401900_0_G020", "serif": "기적을, 지금 한 번 이곳에……" }, { "id": "401900_0_G030", "serif": "당신의 마음, 믿음. \n분명히 느껴집니다……" }, { "id": "401900_0_G040", "serif": "뭐, 나쁘지 않네. \n……크흠. 아니요, 감사합니다." }, { "id": "401900_0_G050", "serif": "대단해……\n당신의 신앙은 올바릅니다. 봐, 타라스크도 그렇게 말하잖아." }, { "id": "401900_0_G110", "serif": "신앙심이군요." }, { "id": "401900_0_H010", "serif": "당신의 생일에 축복을. \n당신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기쁨입니다." }, { "id": "401900_0_H020", "serif": "흐음~.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 벌어지고……\n……일어나고 있네요." }, { "id": "401900_0_H030", "serif": "빨리 다음으로 가자. \n……크흠. 아니, 나아가시죠──" }, { "id": "401900_0_H040", "serif": "괜찮습니다. 제가 있습니다." }, { "id": "401900_0_H050", "serif": "당신의 걸음은 축복받았습니다. \n자, 가시죠." }, { "id": "401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바라는 것, 말이십니까? \n그렇다면, 네. 신의 사랑을. 당신에게." }, { "id": "401900_0_H070", "serif": "하아, 싫어하는 거? \n아니요── 무슨 일이시죠, \n마스터── 제가 싫어하는 것, \n미워하는 것이 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호호호." }, { "id": "401900_0_H080", "serif": "성배란 구세주의 피를 받은 것. \n그렇지 않은 것은 가짜 성배입니다." }, { "id": "401900_0_H090", "serif": "사람들을 지키고, 인도하는 것. \n그것이 성녀라 불리는 저의 사명. \n저를 생각하고, 저에게 바란다면. \n……전 그렇게 있으려고 할 뿐. \n‘그분’처럼은 할 수 없지만." }, { "id": "401900_0_H100", "serif": "타라스크 때는……\n좀 힘들었어…… \n설~마, 리바이어던의 피를 이은 괴물 중의 괴물이라니……" }, { "id": "401900_0_H110", "serif": "아~ 지쳤다……\n사람을 막 굴리네, 당신……\n…………어, 아니. 어흠. 후후♪ 왜 그러시죠?" }, { "id": "401900_0_H120", "serif": "……어. 뭐? \n분위기가 다르다고? \n뭐야 그게. 실례잖아." }, { "id": "401900_0_H130", "serif": "……성녀인 나랑, \n언제까지나 시골 처녀 기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나. \n둘 다 진짜야. 이건 비밀이다?" }, { "id": "401900_0_H140", "serif": "반드시 세계를 구해내요. \n하지만 지금은 휴식이 필요합니다." }, { "id": "401900_0_H150", "serif": "옛날에는 요리도 청소도 자주 했었습니다." }, { "id": "401900_0_H160", "serif": "아무리 사악한 행동이라 해도 이유는 있습니다──" }, { "id": "401900_0_H170", "serif": "……당신은, 동생과 조금 닮았습니다." }, { "id": "401900_0_H180", "serif": "뭔가요? 제 얼굴에 뭔가…… 성녀인체 하고 있다? \n아, 아뇨, 그렇지는. ──저기, 그거 칭찬해주시는 거죠, 그렇죠?" }, { "id": "401900_0_H1800", "serif": "자, 그러면 오늘은 제가 주방에 설까요. 스프에는 자신이 있습니다." }, { "id": "401900_0_H190", "serif": "함께, 기도하죠." }, { "id": "401900_0_H200", "serif": "어머, 마리 씨가? 다과회? 그거 멋지네요. \n네,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저도." }, { "id": "401900_0_H210", "serif": "안 합니다. 안~합~니~다. 루차는, 안 합니다." }, { "id": "401900_0_H220", "serif": "아, 오래간만! ……아뇨, 당신은, 그때의 브라다만테가 아니지요. \n아뇨, 괜찮습니다. 당신의 가는 길이, 밝은 것이기를 기도합니다." }, { "id": "401900_0_S010", "serif": "저는 마르타. 그냥 마르타입니다.\n반드시 세계를 구해내도록 하죠──" }, { "id": "402200_0_B010", "serif": "음" }, { "id": "402200_0_B020", "serif": "축복해라" }, { "id": "402200_0_B030", "serif": "안 줄 거다" }, { "id": "402200_0_B040", "serif": "착한 아이로 지냈나?" }, { "id": "402200_0_B050", "serif": "산타의 선물이다───\n성야에 잠겨라, 엑스칼리버 모르간!" }, { "id": "402200_0_B060", "serif": "징글벨♪ 징글벨♪ 종소리 울려♪" }, { "id": "402200_0_B080", "serif": "……꾸러미가 무겁군……" }, { "id": "402200_0_B090", "serif": "순록에 탄다!" }, { "id": "402200_0_B100", "serif": "기도는 끝났나?" }, { "id": "402200_0_B110", "serif": "칠면조로 만들어 주지" }, { "id": "402200_0_B120", "serif": "굴뚝을 찾아야……" }, { "id": "402200_0_B130", "serif": "생각보다 고된 노동이군……" }, { "id": "402200_0_B150", "serif": "선물이……!" }, { "id": "402200_0_B160", "serif": "아이들을 위해…… 쓰러질 수는……" }, { "id": "402200_0_B170", "serif": "징글…… 징글……" }, { "id": "402200_0_B180", "serif": "좋다" }, { "id": "402200_0_B190", "serif": "맡겨둬" }, { "id": "402200_0_B200", "serif": "훗" }, { "id": "402200_0_B210", "serif": "샴페인 준비는 되었나? 선물 시간이다!" }, { "id": "402200_0_B220", "serif": "샴페인 준비는 되었나?" }, { "id": "402200_0_B230", "serif": "선물 시간이다!" }, { "id": "402200_0_G010", "serif": "멀었다. 게으름 피우지 마." }, { "id": "402200_0_G020", "serif": "나쁘지 않아. 더 많은 장난감을 들 수 있는걸." }, { "id": "402200_0_G030", "serif": "이 모습은 마음에 들어. 나는 절대 갈아입지 않아." }, { "id": "402200_0_G040", "serif": "춥지 않냐고? 물론, 춥다. \n하지만 고난을 버텨내야지만 산타라 할 수 있겠지." }, { "id": "402200_0_G050", "serif": "이건…… 무슨……\n이렇게 많은 선물에 둘러싸인 것은 네 덕분이다, 순록. \n음…… 계속 이러고 있고 싶지만, \n이건 전 세계 아이들의 것…… 산타란 힘든 시련이구나……" }, { "id": "402200_0_H010", "serif": "생일인가…… 이 꾸러미 안의 것은 크리스마스용이지만…… \n어쩔 수 없지. 여기, 미묘한 얼굴을 한 기관차 장난감을 주마." }, { "id": "402200_0_H020", "serif": "축제가 시작된 것 같군. 우리가 나갈 차례다, 순록." }, { "id": "402200_0_H030", "serif": "나는 밖으로 나가 선물을 모으러 가고 싶다. \n꾸준한 작업이 미소를 만드는 법이지." }, { "id": "402200_0_H040", "serif": "주종 관계…… \n내가 산타이고 네놈이 순록이라는 계약이 아니었나?" }, { "id": "402200_0_H050", "serif": "내가 너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다. \n네가 나를 위해 길을 밝히는 것이다. \n자, 다음 선물 뿌리기 계획을 짜거라." }, { "id": "402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강한 것이다. \n잘 망가지지 않는 장난감만큼 뛰어난 장난감은 없으니까." }, { "id": "402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약한 것이다. \n살짝 만지기만 했는데도 손발이 떨어지는 인형 따위는 \n존재가치가 없으니까." }, { "id": "402200_0_H080", "serif": "성배에 대해? \n……예를 들면, 퍼도 퍼도 캔디가 바닥을 보이지 않는 \n마법의 바구니 같은 것인가? \n네놈. 그런 것이 있으면 내가 나설 차례가 사라지지 않느냐. \n몰수하겠다." }, { "id": "402200_0_H090", "serif": "세이버로서의 자세는 봉인했다. \n나는 순록이라는 마스터에 올라타는 라이더. \n성야에 나타난, 한바탕 불어대는 거센 바람에 불과하다. \n……흥분되기 시작했군." }, { "id": "402200_0_H100", "serif": "이 꾸러미에는 꿈과 희망이 채워져 있다. \n내가 일 년에 걸쳐 엄선한, \n미묘하게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장난감의 정수라 할 수 있지. \n후, 후후후…… 나눠주는 것이 기대되기 시작했지?" }, { "id": "402200_0_H110", "serif": "크리스마스에는 별생각이 없지만, 칠면조는 좋다. 매우 좋아. \n그 소박하고 투박하고 기름이 번들번들한 것이 참을 수가 없다. \n요리란 그래야 하는 것이지." }, { "id": "402200_0_H120", "serif": "……사실을 말하자면 왜 산타인지, 나도 의문이다. \n굳이 말하자면 난 받고 싶은 쪽이지, 주고 싶은 쪽이 아니야. \n……하지만……순록인 네가 기뻐한다면 임무를 게을리할 수는 없지……" }, { "id": "402200_0_H130", "serif": "이제 곧 아침이 밝는다…… 나의 잠깐의 임무도 끝나버리겠군……\n선물주머니 안도 슬슬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n……하지만, 그래. 모두 사라지기 전에 너에게 이걸 주지. \n내가 특별히 아꼈던 용 장난감이다. 소중히 해라." }, { "id": "402200_0_H140", "serif": "호오. 할로윈을 축하하는 서번트도 있는 건가. \n나보다 반짝반짝 꾸미고 있구나. ……꾸미고 있어. \n좋아. 저녁은 드래곤 스테이크로 하지." }, { "id": "402200_0_I01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 \n조금 이르지만 신경 쓰지 마라! \n오히려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다!" }, { "id": "402200_0_I020", "serif": "라이트 버전이라도 좋아. 씩씩하게 메리해 주길 바란다. \n여기서 얻은 선물은 너만의 것이다." }, { "id": "402200_0_I030", "serif": "좋은 것을 고르는구나, 순록. \n네 감정 능력도 성장한 것처럼 보이는군." }, { "id": "402200_0_I040", "serif": "사양 말고 더 교환하도록 해. \n내 선물주머니 안에는 아직 얼마든지 남아 있다." }, { "id": "402200_0_I050", "serif": "양말은 준비되어 있겠지? \n산타에게 답례로 과자를 넣어두는 것의 예의다." }, { "id": "402200_0_I060", "serif": "올해도 나의 다리가 되어 잘 활약해 주었다. \n남은 건 뒤탈이 없도록 아이템 교환을 잊지 말아라." }, { "id": "402200_0_I110", "serif": "아이들이 있는 한, 그리고 칠면조가 있는 한, \n크리스마스는 반드시 찾아온다. \n순록이여, 또 만나자. 메리 크리스마스!" }, { "id": "402200_0_N010", "serif": "메리 크리스마스. 1년에 한 번뿐인 성탄절이다, 즐기도록 해라." }, { "id": "402200_0_N020", "serif": "모처럼이니 성대모사 개인기를 해보려고 한다. \n─── 크흠. 간다, 구다구다 왕. 저장된 선물은 충분한가?" }, { "id": "402200_0_N030", "serif": "잘 왔다, 순록. 자, 오늘도 퀘스트를 돌 시간이다." }, { "id": "402200_0_N040", "serif": "산타로부터의 알림이다. 귀찮아하지 말고 제대로 읽어 둬." }, { "id": "402200_0_N050", "serif": "특이점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 { "id": "402200_0_N060", "serif": "특이점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 { "id": "402200_0_N070", "serif": "올해 크리스마스도 끝이다. \n열심히 해 주었다. \n하지만, 세계가 계속되는 한 크리스마스 또한 계속되겠지. \n─── 내년에도 내 다리가 되어 활약해라. \n그런데, 남은 양말이 있다면 받도록 하지." }, { "id": "402200_0_S010", "serif": "메리, 굴뚝에서 실례.\n소환에 응해 찾아온 산타클로스 누나다.\n네가 나의 순록이군?" }, { "id": "402300_0_B010", "serif": "하압!!" }, { "id": "402300_0_B020", "serif": "예─이!" }, { "id": "402300_0_B030", "serif": "스매시!" }, { "id": "402300_0_B040", "serif": "Rock'n'roll!!" }, { "id": "402300_0_B050", "serif": "그럼 밟아보실까……! \n베어 하울링! \n──고오올든 드라아아아이브! 굿 나이트!" }, { "id": "402300_0_B050a", "serif": "그럼 밟아보실까……! \n베어 하울링! \n──골든 드라아아이브 굿 나이트!" }, { "id": "402300_0_B060", "serif": "유성이! 되자고! \n──골든 드라이브 굿 나이트!" }, { "id": "402300_0_B080", "serif": "맡겨줘. 바람이 될 테니까." }, { "id": "402300_0_B090", "serif": "치킨 레이스다, 짜샤!" }, { "id": "402300_0_B100", "serif": "골든 라이더, 등장!" }, { "id": "402300_0_B110", "serif": "제법이잖아, 보이즈." }, { "id": "402300_0_B120", "serif": "포 더 윈!" }, { "id": "402300_0_B130", "serif": "잇츠 쏘 쿨이잖아." }, { "id": "402300_0_B140", "serif": "큭!" }, { "id": "402300_0_B150", "serif": "이 자식, 공격이 장난 아닌데!" }, { "id": "402300_0_B160", "serif": "미안, 연료가 떨어졌다……!" }, { "id": "402300_0_B170", "serif": "……면허 정지만은…… 좀 참아 줘……" }, { "id": "402300_0_B180", "serif": "베어 너클이다." }, { "id": "402300_0_B190", "serif": "쿨하게." }, { "id": "402300_0_B200", "serif": "끝내주지." }, { "id": "402300_0_B210", "serif": "OK, 떨어지지 마라?" }, { "id": "402300_0_G010", "serif": "오오, 적응이 되어가는데." }, { "id": "402300_0_G020", "serif": "역시 고기를 먹으면 기운이 달라!" }, { "id": "402300_0_G030", "serif": "변신? 안 해. 이게 내 베스트 재킷이거든. \n……뭐, 라이더니까 변신 정도는 하고 싶지만." }, { "id": "402300_0_G040", "serif": "변한 것 같지도 않다고?\n변했다고, 안 보이는 곳이! 머신이란 건 그런 거야!" }, { "id": "402300_0_G050", "serif": "자, 다음은 어디를 노려볼까…… \n뭐, 대장과 함께라면 어디든 헤븐리인가! 헬멧 챙겨! \n기분 좋은 여행을 시작해 보자고, 마스터!" }, { "id": "402300_0_H010", "serif": "여어, 생일이라면서. 멋들어지게 바비큐 어때. \n아니면 아시가라 휴게소로 밥이나 먹으러 갈까!" }, { "id": "402300_0_H020", "serif": "페스티벌을 하고 있잖아. \n좋아, 나도 좀 끼어볼까?" }, { "id": "402300_0_H030", "serif": "슬슬 어디 좀 안 가겠어?\n바람이 된다는 소리는 안 하겠는데, 바람보다 빠르게 질주해 보자고." }, { "id": "402300_0_H040", "serif": "대장, 상태는 어때. \n나? 나야 언제나 골든이지." }, { "id": "402300_0_H050", "serif": "뭐든지 말해. \n예나 지금이나 난 대장 옆에 있으니까." }, { "id": "402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라이더는 역시 애마가 있고 봐야 하지 않겠어?\n난 물론 베어 호지!" }, { "id": "402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라. 역시 막상 생각하면 떠오르는 게 없네──" }, { "id": "402300_0_H080", "serif": "슬슬 알 거 같아. 성배라는 건 말하자면 트로피야. \n골든한 트로피라면 확실히 나쁘지 않아. 최고잖아" }, { "id": "402300_0_H090", "serif": "뒤에 타고 싶다고? 쏘리, 그건 내가 정하는 게 아냐. \n너를 태울지 말지는 이 베어 호가 정하는 거라고." }, { "id": "402300_0_H100", "serif": "베어 호 봤지? 그래, 내가 항상 타고 있는 데빌 몬스터 머신이야. \n끝내주지? 최고로 밟아줄 수 있는 머신이야. \n골든 휴즈 베어 호였다면 거대 로봇 형태도 보여줄 수 있는데…… \n뭐, 그 녀석은 다음 기회로 하지." }, { "id": "402300_0_H110", "serif": "벨트 버클이 투박하다고? 무슨 소리야, 대장. \n라이더라는 건 그런 거잖아? ……아니야? ……정말이냐. \n너무 지나쳤나, 이거." }, { "id": "402300_0_H120", "serif": "머리를 싹 비우고 드라이브하는 건 진짜 최고거든? \n바람과 달리면서 바람을 추월하는 거야. 잇츠 쏘 쿨이라고. \n인간은 가끔 야생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펑크나 버리잖아?" }, { "id": "402300_0_H130", "serif": "휘유, 어떻게 된 거야! 베어 호가 울부짖고 있어! \n너를 자기 등에 태우라고 말이야! 나뿐만이 아니라 \n야생의 곰조차 인정하다니……정말 와일드한 대장이야……\n좋아~, 그러기로 했으면 같이 타자! 떨어지지 말라구!" }, { "id": "402300_0_H140", "serif": "슈텐이라고? 지금의 나한테는 어느 때보다도 천적이야. \n음주운전, 절대금지!" }, { "id": "402300_0_H150", "serif": "하지만 설마 라이코 대장이라니. \n만난 건 물론 기뻐. 기쁘긴 한데, 이게……있잖아? 어프로치라든가, \n스킨십이라든가, 그런 게 쑥스럽다고 할까, \n뭐랄까…… 그런 거 있잖아?" }, { "id": "402300_0_H160", "serif": "찌릿찌릿한데. 뭔가 있군?\n어느 쪽의 전격이 위인지 한번 선더 매치라도 붙어 볼까?" }, { "id": "402300_0_H170", "serif": "메탈이다. 헤비메탈의 기운이 느껴져! \n크아~, 스미스소니언! 어이, 선생님들, \n베어 호 좀 튠업해 주지 않겠어?" }, { "id": "402300_0_S010", "serif": "여어, 대장, 또 만났네!\n라이더 킨토키, 고속으로 등장이다!\n고갯길을 공략할 거야? 아니면 하이웨이에서 음속을 초월해 볼까?" }, { "id": "402300_0_S020", "serif": "일단 잘 부탁해, 마스터.\n아앙? 평소보다 펑키하다고?\n그야 그렇지. 지금의 나는 바이커에 라이더니까!" }, { "id": "402400_0_B010", "serif": "자, 간다!" }, { "id": "402400_0_B020", "serif": "첨벙~하고!" }, { "id": "402400_0_B030", "serif": "날아가!" }, { "id": "402400_0_B040", "serif": "아하하하하! 재미있어, 마스터!\n파도 타기…… 간다!" }, { "id": "402400_0_B050", "serif": "왔구나, 수요일의 파도! 간다, 파트너! \n프리드웬 튜브라이딩! 이얏호오오오!" }, { "id": "402400_0_B080", "serif": "지금은 정비 중!" }, { "id": "402400_0_B090", "serif": "조심스럽게 손 봐야지." }, { "id": "402400_0_B100", "serif": "그럼 빅 웨이브에 도전해볼까!" }, { "id": "402400_0_B110", "serif": "산타나가 불고 있어…… 자, 오늘도 특별한 하루가 되겠는데, 마스터!" }, { "id": "402400_0_B120", "serif": "그레이트! 자, 파도 타기, 파도 타기♪" }, { "id": "402400_0_B130", "serif": "아직 여름이다! 내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말이야!" }, { "id": "402400_0_B140", "serif": "아얏!" }, { "id": "402400_0_B150", "serif": "가, 가라앉는다?!" }, { "id": "402400_0_B160", "serif": "파도를 제대로 못 탔나……" }, { "id": "402400_0_B170", "serif": "파도가…… 오지 않았어……" }, { "id": "402400_0_B180", "serif": "좋았어!" }, { "id": "402400_0_B190", "serif": "간다!" }, { "id": "402400_0_B200", "serif": "덤벼봐!" }, { "id": "402400_0_B210", "serif": "자, 큰 파도다!" }, { "id": "402400_0_B220", "serif": "첨벙~하고 간다!" }, { "id": "402400_0_B230", "serif": "나온 순간 승부다!" }, { "id": "402400_0_G010", "serif": "응, 응, 보드 조정, 잘 부탁해!" }, { "id": "402400_0_G020", "serif": "흐흥, 느낌 좋은데!" }, { "id": "402400_0_G030", "serif": "조금 추워졌군…… 그런 고로 위에 좀 걸쳐봤어. \n뭐, 뭐야, 그 눈은! 이상해?!" }, { "id": "402400_0_G040", "serif": "재킷 땡큐! 이거 마스터 거야? 그, 그럼 빌려갈게. 헤헤~." }, { "id": "402400_0_G050", "serif": "좋아, 완벽해! 최고의 라이딩을 보여주지, 마스터!" }, { "id": "402400_0_H010", "serif": "마스터, 생일이지? 저기…… 가, 같이 바다라도 어때?" }, { "id": "402400_0_H020", "serif": "이벤트 중이야. 그럼 파도에는 탈 수밖에 없잖아!" }, { "id": "402400_0_H030", "serif": "새벽이야. 파도 타러 가자, 마스터!" }, { "id": "402400_0_H040", "serif": "주종 같은 건…… 왠지 싫어. 마스터랑은 친구라고 할까……\n그, 그 이상은…… 아, 아니,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아니니까!" }, { "id": "402400_0_H050", "serif": "주종 관계에 대해서? 그야 마스터의 지시에는 따르겠지만. \n……아, 하지만 같이 파도 타기하는 거라면 내가 \n어드바이스 해 줄 테니까!" }, { "id": "402400_0_H060", "serif": "그야 이런 차림을 하고 있으니까 좋아하는 거야 뻔하지. \n여름! 바다! 마스…… 마, 마지막 건 취소!" }, { "id": "402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건 겨울…… 일까. 겨울이 와도 가끔씩 써줘, 마스터." }, { "id": "402400_0_H080", "serif": "성배를 어떻게 쓸 것인가…… 일년 내내 여름인 건 어떨까! 헤헤." }, { "id": "402400_0_H090", "serif": "보드에 흥미 있어? 프리드웬은 좋다고!" }, { "id": "402400_0_H100", "serif": "뭐, 뭐야, 그렇게 빤히 쳐다보면 조금 부끄러운데……" }, { "id": "402400_0_H110", "serif": "라이더로 소환되다니 신기한 일도 다 있다고 생각하지만, \n나쁘지 않아. 이런 것도." }, { "id": "402400_0_H120", "serif": "어, 어이, 마스터. 내 수영복 어때? 멋져? 응, 그건 기쁘지만…… \n귀, 귀엽다든가, 섹시하다든가, 그런 방향으로는 어떨까 하고…… \n와악! 지금 질문 취소! 취소!" }, { "id": "402400_0_H130", "serif": "마스터, 남풍이 불고 있어. 바다는 한평생에서 최고로 거칠어. \n그러니까 같이 파도 타러 가자. 응, 언젠가는 사라질 몸이라고 해도 \n잊을 수 없는, 잊고 싶지 않은 것이 있으니까." }, { "id": "402400_0_H140", "serif": "켁, 아바마마?! 아, 아니. 이건 프리드웬이 아니라 \n전혀 다른 보구라고 할까…… 잠깐 야만족을 퇴치하러 다녀오겠습니다!" }, { "id": "402400_0_H150", "serif": "아, 붉고 조그만 녀석이다. 응? 비겁하다니 뭐가 비겁해! \n너는 프라이드인가 브라이드인가 하는 게 있잖아! 짐에게는 \n이 수영복이 있다고? 끈이잖아, 그런 건 안 돼, 바보야!" }, { "id": "402400_0_H160", "serif": "어, 어이, 거기 수영복 해적녀! 뭐뭐뭐뭐야, 그거, 뭐야, 그거, 뭐야, 그거?!\n멜론? 멜론 같은 거야?! 마스터도 풀어진 얼굴 하지 마! 바보, 바보!" }, { "id": "402400_0_H170", "serif": "어, 내가 있네. 이렇게 보니…… 왠지 무더워보인다, 저 갑옷……" }, { "id": "402400_0_M010", "serif": "좋아. 일단은 여기부터군." }, { "id": "402400_0_M020", "serif": "좋아, 다 됐다, 다 됐어!" }, { "id": "402400_0_M030", "serif": "이런 건가? 완벽해!\n어때, 어때~? 후후후!" }, { "id": "402400_0_M040", "serif": "내 입으로 말하기도 그렇지만, 대단한 게 나올 것 같아……" }, { "id": "402400_0_M050", "serif": "이 건물을 보고 있으면, 나는 뭘 위해 소환되었는지 \n때때로 잊을 것만 같아……" }, { "id": "402400_0_M060", "serif": "완성했어, 마스터! 아하하하하! 뭐야, 이거, 재미있잖아!" }, { "id": "402400_0_S010", "serif": "얏호, 마스터! 놀러 왔어!\n아, 아바마마에게는 비밀로!\n이 보드, 몰래 가지고 왔거든!" }, { "id": "402500_0_B010", "serif": "그거, 줘. " }, { "id": "402500_0_B020", "serif": "이 부지런한 녀석이!" }, { "id": "402500_0_B030", "serif": "이 유리구슬과 교환하자!" }, { "id": "402500_0_B040", "serif": "이게, 나의 신념이다!" }, { "id": "402500_0_B050", "serif": "핫하, 도착했다고.\n신념과 꿈의 끝에서, 보물로 가득한 신천지에 말이야!\n이놈들아, 닻을 내려라!\n핫핫핫!\n──산타마리아・드롭 앵커!" }, { "id": "402500_0_B050_a", "serif": "핫하, 도착했다고.\n신념과 꿈의 끝에서, 보물로 가득한 신천지에 말이야!\n이놈들아, 닻을 내려라!\n──산타마리아・드롭 앵커!" }, { "id": "402500_0_B080", "serif": "핫핫핫!" }, { "id": "402500_0_B090", "serif": "꽤 잘 하잖아." }, { "id": "402500_0_B100", "serif": "식량, 황금, 남자에 여자!" }, { "id": "402500_0_B110", "serif": "가치를 매겨볼까…… " }, { "id": "402500_0_B120", "serif": "남의 노예…… 어흠, 동료에 손을 대지 말라고." }, { "id": "402500_0_B130", "serif": "좋아, 잘 받아가마." }, { "id": "402500_0_B140", "serif": "제길……" }, { "id": "402500_0_B150", "serif": "빌어먹을 폭풍이……" }, { "id": "402500_0_B160", "serif": "절대, 포기 못 해……" }, { "id": "402500_0_B170", "serif": "침몰…… 이라고……" }, { "id": "402500_0_B180", "serif": "돈!" }, { "id": "402500_0_B190", "serif": "명성!" }, { "id": "402500_0_B200", "serif": "그러자고." }, { "id": "402500_0_B210", "serif": "축포를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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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d": "402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n뻔하지. 돈과 지위와 명성, 그리고 그걸 만들어주는 보물이야. " }, { "id": "402500_0_H070", "serif": "선장 말을 듣지 않는 선원이란, 참으로 골칫거리지. \n항해 중에 일손을 줄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n뭐, 여차하면 처분할 수밖에 없겠지만." }, { "id": "402500_0_H080", "serif": "성배라…… 그게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보물인지, \n상상도 가지 않는구만." }, { "id": "402500_0_H090", "serif": "다른 사람 밑에 들어가는 건 그리 익숙하지 않지만 말이야……\n뭐, 잘 부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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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있는 여름, 즐겨보지 않을래?" }, { "id": "402600_0_H010", "serif": "아니, 오늘이 생일?! 아아, 그런 건 일찍 말해야지!\n자, 헬멧 써, 헬멧! 관광지, 최소한 세 곳은 돌 거야!" }, { "id": "402600_0_H020", "serif": "이벤트 중이잖아? 레어 아이템, GET하러 가자!" }, { "id": "402600_0_H030", "serif": "아니.\n어떤 생물이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늘어져. 살이라든가, 정신이라든가.\n멋지게 있고 싶거든 최소한의 운동을 한다!" }, { "id": "402600_0_H040", "serif": "이번에는 특별사양이고, 내가 먼저 제시한 계약이고,\n확실히 서번트 노릇을 하도록 하겠습니다.\n그~러~니~까, 마음껏 명령하도록 해, 마스터.\n괜찮아, 확실히 자금은 회수해올 테니까♡" }, { "id": "402600_0_H050", "serif": "어머, 상하관계를 확실히 하고 싶어?\n괜찮아, 내가 밑이라도♡\n하지만 그 경우 착실히 나를 먹여살려야지?" }, { "id": "402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평소라면 말하지 않겠지만, 이번에는 특별해.\n축제는 좋아해. 더 많은 인간이 즐거워하는 축제는 특별히." }, { "id": "402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그야 낭비, 손해, 부주의에서 온 미스야." }, { "id": "402600_0_H080", "serif": "여신이라면 시간만 있으면 성배 하나 정도는 만들 수 있어.\n하지만 그건 인간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이긴 해도 \n여신의 소원은 이룰 수 없는 거야……\n하아……" }, { "id": "402600_0_H090", "serif": "어떨 때는 하늘을 나는 아처──……\n또 어떨 때는 화려한 발기술로 싸우는 라이더……\n그 정체는,\n예! 시원찮은 당신의 곁에 찾아온 행운의 여신이었습니다~☆ \n자, 거기, 박수, 박수!" }, { "id": "402600_0_H100", "serif": "보다시피 이번에는 몰래 나왔어.\n가벼운 복장으로 천계에서 빠져나왔다…… 같은 느낌?\n그런데 당신,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 알아?\n그건 참 좋지. 왠지 친밀감이 끓어오르네." }, { "id": "402600_0_H110", "serif": "아무튼 전 세계의 게이트…… 유명한 문을 돌아보고 싶어.\n카미나리몬, 개선문은 물론이고,\n골든게이트, 브란덴부르크, 미하엘……\n아, 아직 가본 적 없는 관광지가 많이 있어!\n최고야!" }, { "id": "402600_0_H120", "serif": "어, 어라? 혹시 지쳤어?\n그, 그래, 억지로 데리고 다녔지……\n……미안해. 당신과의 투어가 이렇게나 재미있는 것이라니……\n스쿠터, 2인승으로 만드는 게 좋았을걸……" }, { "id": "402600_0_H130", "serif": "자, 그렇게 해서 한동안 마안나 투어는 자중하겠습니다!\n다음은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천천히 즐거운 여행을 목표로 하자!\n그때까지 저금 잘 부탁해, 마스터?\n멋진 호화여객선, 기대하고 있을게♡" }, { "id": "402600_0_H140", "serif": "엘리자베트 바토리도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네.\n갑옷 같은 비키니인데, 저거 바다에서 녹슬지 않을까……\n아니, 저 애, 해마다 늘어나지 않아?" }, { "id": "402600_0_H150", "serif": "어라, 바이커 영령이 있잖아.\n상당한 몬스터 머신이네…… 다음에 레이스에 초대해볼까.\n하지만 진명은 뭐지……\n뭐어? 골든?\n그런 영령이 있었나?" }, { "id": "402600_0_H2500", "serif": "싫어하는 것……\n그야 낭비, 손해, 부주의에서 온 실수야.\n아아, 정말, 이번에는 잘 풀렸는데……!" }, { "id": "402600_0_I010", "serif": "어시스턴트, 수고했어.\n필요한 게 있거든 팍팍 가져가.\n다만 돈은 잊지 말고?" }, { "id": "402600_0_I020", "serif": "응, 자재 보충?\n좋아, 뭐가 필요해?" }, { "id": "402600_0_I030", "serif": "오늘도 응원, 수고했어. 수수한 노력, 싫지 않거든?" }, { "id": "402600_0_I040", "serif":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비스로 하나 더~☆\n라고 할 수 없는 게 괴로운 부분이네……\n그런 가게도 적어졌고……\n나도 괴로워……" }, { "id": "402600_0_I050", "serif": "자, 상을 줄게.\n더위 먹지 않게 조심해~." }, { "id": "402600_0_I110", "serif": "이 교환상점도 없어질 거야.\n원하는 아이템이 있거든 잊지 말고 교환해둬.\n나중에 깜빡했다고 해도 소용없으니까." }, { "id": "402600_0_I210", "serif": "탈옥이라도 레이스는 레이스!\n레이스 주최자로서 전력으로 응원할게!" }, { "id": "402600_0_I220", "serif": "응? 면회 가는 거야?\n그럼 선물, 보충해갈래?" }, { "id": "402600_0_I230", "serif": "비밀 거래 같아졌네……\n냉정하게 생각해보니, 나는 뭘 하는 걸까……" }, { "id": "402600_0_I240", "serif": "참가팀들의 눈치는 좀 어때?\n어떻게든 분위기를 띄워서, 전원 무사히 탈옥시켜줘." }, { "id": "402600_0_I250", "serif": "드디어 자재도 바닥을 드러냈어……\n이슈타르 최대의 대도박,\n어떻게든 성공을 시켜야……" }, { "id": "402600_0_I310", "serif": "이쪽의 교환상점도 끝이야.\n가게를 닫기 전에 아이템을 교환해두도록 해." }, { "id": "402600_0_M760", "serif": "레이스, 스타트!" }, { "id": "402600_0_M770", "serif": "위너,\n타이런트 슈팅스타!" }, { "id": "402600_0_M780", "serif": "위너,\n스팀 일렉트리컬 with 파파!\n파파……?" }, { "id": "402600_0_M790", "serif": "위너,\n쿄고쿠&백룡!" }, { "id": "402600_0_M800", "serif": "위너,\n쿠마라 휠&선더돔!" }, { "id": "402600_0_M810", "serif": "위너,\nV6천마왕호!\n록한 머신명, 싫지 않아!" }, { "id": "402600_0_M820", "serif": "위너,\n데저트 뷰티!" }, { "id": "402600_0_M830", "serif": "드디어 끝~~!\n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n진홍의 기체, 레드 비너스!\n팀, 타이런트 슈팅스타!" }, { "id": "402600_0_M840", "serif":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n증기와 전기와 신사의 머신, 배비지 로커모티브 폼!\n팀, 스팀 일렉트리컬 with 파파!" }, { "id": "402600_0_M850", "serif":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n아름다운 두 마리의 명마, 쿄고쿠&백룡!\n팀, 사마곤노카미와 삼장법사!" }, { "id": "402600_0_M860", "serif":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n천재들의 대소동, 쿠마라 휠&선더돔!\n팀, 새티스팩션 E∴T∴E!" }, { "id": "402600_0_M870", "serif":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n날고 있다! 오다 노부나가X 즉 V6천마왕호!\n팀, 공포의 제육천마왕X!" }, { "id": "402600_0_M880", "serif":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n두 갈색 피부 미녀가 모는 절대안전운전 머신, 파라오 레전드!\n팀, 데저트 뷰티!" }, { "id": "402600_0_M890", "serif": "오오, 액시던트가 발생한 모양입니다.\n현장의 마스터 씨, 카메라 돌려~!\n이건…… 새로운 흉악범의 기운……!\n좋았어! 스페셜한 보너스 타임!" }, { "id": "402600_0_N010", "serif": "그래그래, 레이스 실황 중계, 수고 많아~!\n이번에 주목할 곳은 여기야!" }, { "id": "402600_0_N020", "serif": "이슈타르컵,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n이것은 시청률의 답례입니다 ♡" }, { "id": "402600_0_N030", "serif": "좀 더 액시던트를! 좀 더 해프닝을!\n정답은 CM이 끝난 뒤에!" }, { "id": "402600_0_N040", "serif": "레이스에 빠지는 건 당연한 거고, 공지사항도 훑어보도록 해.\n룰을 알아둬서 손해보진 않거든?" }, { "id": "402600_0_N070", "serif": "이곳은 이제 곧 해체되는 거네……\n그렇게 많이 벌었는데, 나는 슬퍼……" }, { "id": "402600_0_N110", "serif": "무슨 일이 있어도 레이스는 계속하겠어.\n저들의 스푼이 벽을 허물 거라고 믿고!" }, { "id": "402600_0_N120", "serif": "탈옥수의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n착실하게 응원하는 거야, 마스터!" }, { "id": "402600_0_N130", "serif": "메이브 대감옥…… 무시무시한 이름이네.\n하지만 조금 재미있을 것도 같아…… 꿀꺽." }, { "id": "402600_0_N140", "serif": "탈옥 중에도 공지사항은 체크해두도록!\n무심코 놓친 것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 { "id": "402600_0_N170", "serif": "이슈타르컵은 이걸로 끝.\n내 야망은 박살났지만,\n뭐, 모두가 즐거웠으면 그걸로 OK!\n다음은 더 해피한 리조트에서 만나자!" }, { "id": "402600_0_S010", "serif": "우우, 제가 잘못했습니다……\n자, 그렇게 되었으니 지나간 일은 이걸로 끝!\n라이더 이슈타르, 마음을 고쳐 먹고 힘을 빌려줄게!\n하늘의 황소를 타고 있지는 않지만,\n민첩한 재주를 보여주겠어!" }, { "id": "402600_0_S020", "serif": "라이더, 이슈타르 여기에 등장.\n이번에는 특별 대서비스로 협력해줄게.\n서로 기브 앤드 테이크라는 걸로." }, { "id": "402700_0_B010", "serif": "거기다……!" }, { "id": "402700_0_B020", "serif": "일소한다!" }, { "id": "402700_0_B030", "serif": "버릇 없이……!" }, { "id": "402700_0_B040", "serif": "꿰뚫는다……!" }, { "id": "402700_0_B050", "serif": "안 놓친다!\n수면을 달리는, 꺾이지 않는 마탄!\n록……! 시퀀스 모르간!" }, { "id": "402700_0_B080", "serif": "쿨 다운이다. 잠깐 기다려라." }, { "id": "402700_0_B090", "serif": "기다리고 있어라. 금방 정리하지." }, { "id": "402700_0_B100", "serif": "체념해라. 봉사의 시간이다." }, { "id": "402700_0_B110", "serif": "청소, 취사, 세탁…… 원하는 것을 골라라." }, { "id": "402700_0_B120", "serif": "다음에 또 찾아주시지요, 손님들." }, { "id": "402700_0_B130", "serif": "청소 완료. ……메이드 일도 나쁘지 않군……" }, { "id": "402700_0_B140", "serif": "큭……!" }, { "id": "402700_0_B150", "serif": "장갑만 있으면……!" }, { "id": "402700_0_B160", "serif": "메이드…… 인 자가……" }, { "id": "402700_0_B170", "serif": "타임 카드를…… 찍어다오……" }, { "id": "402700_0_B180", "serif": "알겠다." }, { "id": "402700_0_B190", "serif": "주문이라면, 그렇게." }, { "id": "402700_0_B200", "serif": "철저하게, 말이지." }, { "id": "402700_0_B210", "serif": "엔진을 돌려라. 처형의 시간이다!" }, { "id": "402700_0_B220", "serif": "예스, 마이 마스터." }, { "id": "402700_0_B410", "serif": "어디가 안 좋지? 거기냐? 거기냐?!" }, { "id": "402700_0_B440", "serif": "이것이 여름의 메이드다!" }, { "id": "402700_0_B440_a", "serif": "이것이 여름의 메이드다!" }, { "id": "402700_0_B440_b", "serif": "이것이 여름의 메이드다!" }, { "id": "402700_0_B480", "serif": "먹은 아이스크림의 숫자 따윈 기억하지 않는다……!" }, { "id": "402700_0_B800", "serif": "건방진……!\n메이드란 완벽한 것, 한 점의 미스도 없다!\n하트 브레이크 모르간───!" }, { "id": "402700_0_G010", "serif": "맡겨다오. 메이드로서의 커리어가 올랐다.\n아이스크림을 사오지." }, { "id": "402700_0_G020", "serif": "이 복장도 익숙해졌군. 좋은 일이다." }, { "id": "402700_0_G030", "serif": "뭐냐. 메이드가 대걸레를 드는 건 당연하겠지.\n이렇게 보여도 성검급의 만능 대걸레니까.\n주인님께서는 얌전히 의자에 앉아서 지켜보면 된다." }, { "id": "402700_0_G040", "serif": "일부러 내 입으로 말하마. 이 코트에 무슨 문제라도?\n메이드란 규율을 지키는 자. 즉, 군대라고 나는 인식하고 있다.\n……거듭 말하는데, 이 무장에 무슨 문제라도?" }, { "id": "402700_0_G050", "serif": "이 정도로 전력이 갖추어지다니…… 거듭 감사한다. \n이미 적수는 없다, 주인님.\n이 시퀀스와 대걸레가 있는 한, \n네놈에게는 흔들림 없는 승리가 약속되겠지.\n……그건 그렇고, 슬슬 심야의 쇼핑 타임이다.\n감자 튀김과 탄산음료의 재고는 충분한가?" }, { "id": "402700_0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 서방님.\n……서방님, 이라는 호칭은 이상한가?\n특별한 날이니까, 외로운 네놈에게 마음을 써준 거다.\n알아차려라." }, { "id": "402700_0_H020", "serif": "나는 메이드로서 네놈을 모시고 있다.\n고로 직무의 태만은 간과할 수 없다.\n───자, 밖에 나가서 벌어오시지요!" }, { "id": "402700_0_H030", "serif": "딱히 할 일이 없어도 몸은 움직인다.\n그것이 제대로 된 마스터란 것이다, 주인님." }, { "id": "402700_0_H040", "serif": "나는 네놈을 모시는 서번트다.\n최강의 메이드가 온화한 마스터에게 목줄을 채워서 교육한다, 고 \n이미지하도록 해라." }, { "id": "402700_0_H050", "serif": "좋은 신뢰 관계는 무엇과도 바꾸기 어렵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n내가 엄한 것은 네놈을 믿기 때문이다, 마스터.\n지금은 느릿하지만, 반드시 영국 제일의 젠트리가 될 거라고……!\n……음? 괜한 짓인가?" }, { "id": "402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이스크림이다." }, { "id": "402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그렇군.\n평소의 나라면 생각도 하지 않겠지만, 요리는 어렵다. \n너무 많이 만들곤 한다.\n설마 내가 가웨인 경과 동류일 줄이야……" }, { "id": "402700_0_H080", "serif": "성배라. 소원을 빈다는 용도로는 신용할 수 없지만, \n그릇으로는 흥미가 있다.\n성배가 무진장의 마력을 수납할 수 있다면, \n만일 그것이 초코 민트라면……? (꿀꺽)" }, { "id": "402700_0_H090", "serif": "지금까지의 싸움, 충분히 지켜보았다.\n솔직히 말하면 나쁘지 않아. 역시나 나를 선택한 마스터다.\n하지만 방심하지 마라. 마스터의 길은 2년으로 되는 게 아니다!\n앞으로는 나와 함께 그랜드의 지위를 목표로 하도록 해라!" }, { "id": "402700_0_H100", "serif": "그렇기는 해도 내가 서번트로서 이 방에 온 뒤로 \n네놈의 충실한 모습이란……\n먼지 따윈 없는 창틀…… 빳빳한 시트……\n항상 시원하게 식힌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과 냉동식품……\n후후. 그야말로 완벽한 봉사라고 할 수 있겠지." }, { "id": "402700_0_H110", "serif": "알트리아라고 하면 성검. 성검이라고 하면 나지만, \n이렇게 원거리 무기도 쓴다.\n좋은 감, 좋은 눈이라면 원탁 중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n기본적으로 도끼와 식칼 이외의 무기는 뭐든지 쓸 수 있는 것이 나다." }, { "id": "402700_0_H120", "serif": "휴가를 받지, 마스터. \n오늘 하루를 휴일로 하고 나는 여름 바다를 즐길까 한다.\n음, 네놈도 오늘은 휴일이라고?\n그, 그런가. 우연치고 지나친 듯하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n다행히 샌드위치도 많이 만들어두었다.\n외출할 거면 오늘은 잘 차려입고 가자." }, { "id": "402700_0_H130", "serif": "참나. 슬슬 제몫을 한다고 감탄했더니 이꼴인가!\n잠깐 눈을 뗐다고 원래대로 풀어진 마스터로 돌아가다니……\n이래서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내가 돌봐줘야만 하지 않나.\n음? 그건 그거대로 기쁘다고?\n……참나. 설마 이렇게까지 손이 가는 마스터라니." }, { "id": "402700_0_H140", "serif": "극장녀가 있나.\n화려함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 그 극장만큼은 별개다.\n화력이야말로 정의.\n그 스테이지 같은 건물을 언젠가 나도 갖고 싶다." }, { "id": "402700_0_H150", "serif": "제법 괜찮은 아처가 있군.\n성검을 물총으로 쓰는 대담함. 저 녹색 망토와 왕관의 조합도 좋다.\n……훗. 누가 물가의 왕으로 어울리는지 언젠가 결판을 내야만 하겠군.\n그런데 마스터, 저 영령은 어디의 누구지?" }, { "id": "402700_0_H160", "serif": "거기 있는 쌍권총. 그래, 네놈 말이다, 검은 아처.\n같은 얼터끼리 식사나 하러가자.\n어차피 변변한 것도 못 먹고 있겠지?\n나의 정크푸드 로드에 따라올 수 있을까?" }, { "id": "402700_0_H170", "serif": "요즘 영국 신사는 관을 메고 다니나. \n게다가 안에 든 것은 그야말로 화약고로군.\n……흠. 좋은 취향이다, 프로페서.\n그런데 추천할 만한 건 샵은 있나?" }, { "id": "402700_0_S010", "serif": "서번트, 라이더.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다.\n내가 온 이상, 이상적인 생활을 각오하도록 해라.\n늦잠도 운동 부족도 허락하지 않겠다. 청소, 세탁은 철저하게 한다.\n요, 요리도…… 가능한 한 해보도록 하지." }, { "id": "402800_0_B010", "serif": "우오오오오!" }, { "id": "402800_0_B020", "serif": "크으읍!" }, { "id": "402800_0_B030", "serif": "어리석은 놈!" }, { "id": "402800_0_B040", "serif": "힘이 솟구치는구나!" }, { "id": "402800_0_B050", "serif": "악몽처럼 나타나, 악몽처럼 죽인다. 숙청의 때가 왔노라. \n‘(나의 여행길을 따르라, 짐승) 즈베리・크례스니 호드’!!" }, { "id": "402800_0_B080", "serif": "얼어붙거라." }, { "id": "402800_0_B090", "serif": "황제(차르)는 틀리지 않노라……!" }, { "id": "402800_0_B100", "serif": "짐과 즐기자꾸나." }, { "id": "402800_0_B110", "serif": "짐은 관대하다. 시신만은 남겨주마." }, { "id": "402800_0_B120", "serif": "어째서 사양하느냐? 배 터지게 먹도록 하라." }, { "id": "402800_0_B130", "serif": "이럴 리가…… 이럴 리가……!" }, { "id": "402800_0_B140", "serif": "크아악!" }, { "id": "402800_0_B150", "serif": "죽여라죽여라죽여라!!" }, { "id": "402800_0_B160", "serif": "황제(차르)는…… 실수했다……" }, { "id": "402800_0_B170", "serif": "그런가…… 벌써 예배의 시간인가……" }, { "id": "402800_0_B180", "serif": "으음. " }, { "id": "402800_0_B190", "serif": "동감이다." }, { "id": "402800_0_B200", "serif": "손을 멈추지 말라." }, { "id": "402800_0_B210", "serif": "짐에게, 잠들라고 하는 것이로구나?" }, { "id": "402800_0_B220", "serif": "용서치 않겠다, 용서치 않겠다, 용서치 않겠노라!" }, { "id": "402800_0_B800", "serif": "나의 행군은 영원히 계속된다. 짓밟아 부수는 것은 신의 짐승. \n‘(나의 여행길을 따르라, 짐승) 즈베리・크례스니 호드’!!" }, { "id": "402800_0_G010", "serif": "나의 열정에야말로, 번개가 깃든다. " }, { "id": "402800_0_G020", "serif": "부족하다…… 한참 부족하구나!" }, { "id": "402800_0_G030", "serif": "모아라…… 반역자 놈들을 모으거라……!" }, { "id": "402800_0_G040", "serif": "안구에조차 번갯불이 튀는 것 같지 않은가!" }, { "id": "402800_0_G050", "serif": "나의 대원성취는…… 목전일지니." }, { "id": "402800_0_H010", "serif": "그대가 태어난 날인가? 그러면, 대성당 하나 정도는 세워야겠구나. " }, { "id": "402800_0_H020", "serif": "영토를 넓혀야만 한다. 출진이다. 짐이 직접 나가겠다!" }, { "id": "402800_0_H030", "serif": "예배의 시간은 끝났다. 그렇다면, 다음은 전투의 시간이다. " }, { "id": "402800_0_H040", "serif": "마스터라도, 따르도록 하라. 그것은, 그 어떤 행복보다 우월할 것이야." }, { "id": "402800_0_H050", "serif": "짐이야말로 모든 나라를 평정할 진정한 황제(차르)…… \n그대는 나의 참모로서, 지켜보는 자. 즉, 나의 지팡이로다. " }, { "id": "402800_0_H060", "serif": "무엇을 사랑했느냐고? 모르는가? \n사람으로서의 사랑은 아나스타샤에게, \n황제(차르)로서의 사랑은 신에게 바쳤다." }, { "id": "402800_0_H070", "serif": "오물이란, 자신의 이권에 매달려, 신을 사랑하지 않고, \n국가를 전횡하는 귀족들을 말하는 것이다. \n왕명에 따르지 않는 모든 귀족은…… 짐의 적이다. " }, { "id": "402800_0_H080", "serif": "성배…… 성배에 무엇을 기원하겠느냐고? \n뻔한 것 아니겠느냐. 이 악몽의, 종말이다." }, { "id": "402800_0_H090", "serif": "설마…… 짐의 계약자가 이런 마구간에 살고 있을 줄이야." }, { "id": "402800_0_H100", "serif": "마구간이라 평한 것은, 용서하도록 하라. \n짐은 청빈함을 선호하진 않으나, 그 뜻은 이해하고 있다. \n광신자 니콜라이가, 그러하였듯이 말이다. " }, { "id": "402800_0_H110", "serif": "그런가…… 그대의 세계에서 짐은 미친 황제였던 게냐? \n하지만, 어느 정도는 구원이 있었다. \n그쪽의 짐은, 짐승의 살을 먹을 필요는 없었지 않았는가?" }, { "id": "402800_0_H120", "serif": "그대가 바란다면 나의 권속으로 삼는 것도 인색히 굴지 않겠다. \n다만, 두 번 다시 경박한 옷은 입지 못하겠지만 말이지." }, { "id": "402800_0_H130", "serif": "그대인가…… 아직도 짐의 총애를 받을 마음을 품지 않는다니. \n하지만 좋다. 지금, 햇살이 가득한 평원을, 그대가 달리는 꿈을 꾸었노라.\n모두, 그것으로 좋다고 치지." }, { "id": "402800_0_H140", "serif": "영웅왕인가. 왕이면서, 영걸로서의 힘을 요구받다니. \n……신대의 시절에는, 혹독했구나. " }, { "id": "402800_0_H150", "serif": "과거에 사랑했던 아내, 아나스타샤. \n사랑의 형태는 다를지언정, 그 여성에게도 짐은 총애를 쏟았다. \n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소중한 딸과 마찬가지였다는 것이다. \n……물론, 상대에게는…… 민폐일지도 모르지만……" }, { "id": "402800_0_H170", "serif": "중화의 황제, 그 원류인가? \n……과연. 그 패기, 보통 사람이라면 쉬이 삼켜지겠구나." }, { "id": "402800_0_S010", "serif": "라이더, 뇌제 이반이다. 대관은 끝마쳤다. \n짐을 두려워하고, 짐을 섬기며, 짐을 벌하도록 하라." }, { "id": "402900_0_B010", "serif": "흐아압!" }, { "id": "402900_0_B020", "serif": "하앗!" }, { "id": "402900_0_B030", "serif": "후웃!" }, { "id": "402900_0_B040", "serif": "어설퍼!" }, { "id": "402900_0_B050", "serif": "자, 가로막아 봐라! 나의 전차는 별처럼, 가차 없이 너희들을 치어 뭉갠다!\n이미 늦었다! ‘트로이아스 트라고이디아(질풍노도의 불사전차)’!" }, { "id": "402900_0_B080", "serif": "준비 완료다." }, { "id": "402900_0_B090", "serif": "짓뭉개주마!" }, { "id": "402900_0_B100", "serif": "그건 그렇고…… 내 앞을 가로막았다는 건, 지고 싶다는 소리로구만, 당신?" }, { "id": "402900_0_B110", "serif": "좋아, 인연이 맺어졌어. 서로 죽고 죽여보자고…… 안 그러냐!" }, { "id": "402900_0_B120", "serif": "이거야 원, 그래서 말했잖아. 이쪽은 인생의 절반을 싸우면서 보냈다구." }, { "id": "402900_0_B130", "serif": "이야, 당신도 상당히 강했어. 인연이 있으면, 또 싸워 보자고." }, { "id": "402900_0_B140", "serif": "크윽!" }, { "id": "402900_0_B150", "serif": "크으으으으윽!" }, { "id": "402900_0_B160", "serif": "졌구만…… 진다는 건 오래간만이야. 미안하게 됐어, 마스터." }, { "id": "402900_0_B170", "serif": "여기까지인가…… 미안, 마스터. 너는, 무사히……" }, { "id": "402900_0_B180", "serif": "응." }, { "id": "402900_0_B190", "serif": "나에게 맡겨." }, { "id": "402900_0_B200", "serif": "간다!" }, { "id": "402900_0_B210", "serif": "좋았어, 닥치는 대로 박살 내주마!" }, { "id": "402900_0_B410", "serif": "늦어!" }, { "id": "402900_0_B440", "serif": "자, 진심을 다한 속도다!" }, { "id": "402900_0_B800", "serif": "크산토스, 발리오스, 페다소스! 가자! 목숨을 걸고 달려라! \n나의 목숨은 유성처럼! \n‘트로이아스 트라고이디아(질풍노도의 불사전차)’! 핫하~!" }, { "id": "402900_0_G010", "serif": "어이쿠, 좋은 느낌이잖아." }, { "id": "402900_0_G020", "serif": "좋아 좋아, 고마워." }, { "id": "402900_0_G030", "serif": "역시, 이게 가장 잘 맞는단 말이지. \n단단한 갑옷은 아무래도 거북해. 어머님께는 조금 미안하지만 말이야." }, { "id": "402900_0_G040", "serif": "어이쿠……이건 이것대로 좋은걸. \n신기하게도, 움직임을 전혀 방해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단 말씀이야. \n전장에서는 이보다 더할 수 없이 눈에 띄지만, 원래부터 영웅이란 \n누구보다도 눈에 띄어서 죽을 위험에 처해야만 하는 법이지. \n뭐, 갑옷을 둘러싼 사투를 벌이는 건 좀 뭐하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 { "id": "402900_0_G050", "serif": "자, 그러면 마스터. 일단 여기까지 키워놨으면 책임을 지라구? \n너라면 내 전력 질주를 따라올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어. \n긴 인생 속에서 나와 함께 있는 시간이야 정말 한순간이겠지만, \n같이 달려가 보자고. 자, 어서, 타, 타라구!" }, { "id": "402900_0_H010", "serif": "이봐, 오늘이 네 생일이라며! 자, 축제다, 축제!" }, { "id": "402900_0_H020", "serif": "뭔가 있는 모양인데. 어쩔거냐?" }, { "id": "402900_0_H030", "serif": "이봐, 마스터. 방 안에 있어봤자 아무런 해결도 안 된다구. 자, 출발이다." }, { "id": "402900_0_H040", "serif": "아무래도 생전부터, 상사라느니 왕이라느니 하는 건 거북하단 말씀이야.\n선천적으로 영 안 맞아. 상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니, \n정말 어쩔 도리가 없어." }, { "id": "402900_0_H050", "serif": "뭐, 네가 날 어떻게 부리든 네 마음이지만, \n나는 하기 싫은 일은 “No”라고 말한다구. \n무슨 수를 써서라도 시키고 싶다면, 영주라도 쓰던가 해야겠지." }, { "id": "402900_0_H060", "serif": "싸우는 것 말고 좋아하는 건 별로 없네. \n술도 여자도 보물도, 싸움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아." }, { "id": "402900_0_H070", "serif": "명령받는 건 좀 거북해서 말이야. 내 마음대로 하게 해 줘." }, { "id": "402900_0_H080", "serif": "성배라…… \n뭐, 가지고 싶은가 아닌가로 말하자면 가지고 싶긴 한데, 별 집착은 없어." }, { "id": "402900_0_H090", "serif": "마스터, 무슨 일이야? 나한테 뭔가 볼 일 있어?" }, { "id": "402900_0_H100", "serif": "정말이지, 넌 붙임성 한번 좋구나." }, { "id": "402900_0_H110", "serif": "하하하하하하하하! 뭐, 너의 지시는 시원시원해서 수행하는 보람이 있어.\n좋아, 다음은 뭘 하면 되지?" }, { "id": "402900_0_H120", "serif": "마스터냐. 음, 뭐라 해야 하나, 그거지. 늘 감사하고 있어. 고마워. \n너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버려도 아깝지 않아." }, { "id": "402900_0_H130", "serif": "어이쿠……나의 마스터. 나는 당신에게 충성을 맹세한 몸이야. \n생전에 사후에도, 이 정도로 전사가 아닌 누군가에게 등을 맡길 거라 \n생각한 적은 없어. 옳다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나 \n멋진 일이었을 줄이야. 그렇게 됐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 { "id": "402900_0_H140", "serif": "으엑, 선생님도 있었나. 앗, 아니, 그게, 같은 편이라면 괜찮아. \n응. ……아니, 한 번 싸운 적이 있거든. 저 사람, 퍽퍽 후려치질 않나, \n관절을 뚜둑뚜둑 꺾질 않나……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악몽이야." }, { "id": "402900_0_H150", "serif": "오, 헤라클레스인가. 괜찮아…… 아군이다, 아군, 아군…… \n아니, 하지만, 한 번 정도는 싸워 봐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안 되나? \n……안 된다고. 쳇~." }, { "id": "402900_0_H160", "serif": "아탈란테 누님인가. 뭐, 괜찮아. 지금은 저렇게 웃고 있어. \n그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만족해. 마스터, 감사하고 있다구." }, { "id": "402900_0_H170", "serif": "아, 펜테실레이아도 있는 건가. \n응, 사죄하기 위해서라면 죽어줄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n마스터를 지킬 수 없게 되니까 안 되겠네. 지금의 나는 서번트. \n미안하지만, 적대한다면 또 죽일 거고, 아군이 된다면, 등을 맡기겠어." }, { "id": "402900_0_H180", "serif": "헥토르인가. 뭐, 아군이 된다면 괜찮아. 적으로 돌리면 성가시니까. \n내 쪽에서는 손대지 않…… 아얏! ……헥토르으으으으으! 너 이 자식, \n돌을 던졌겠다! 좋았어, 다시 한번 일대일로 승부다! 도망치지 말라구? \n창이 빗나가니까~!" }, { "id": "402900_0_S010", "serif": "좋은 서번트를 뽑았구나, 당신! \n그렇게 되어서, 라이더 서번트, 아킬레우스다. \n……그래, 맞아. 발뒤꿈치가 약점으로 널리 알려진 영웅이야. \n뭐, 내 발뒤꿈치를 노린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말이야!\n인류 최고속의 다리는 장식이 아니라고?" }, { "id": "403000_0_B010", "serif": "[오료] : 하아아아앗…… 아앗!" }, { "id": "403000_0_B020", "serif": "[오료] : 가라! [료마] : 오케이!" }, { "id": "403000_0_B030", "serif": "[료마] : 세잇!\n[오료] : 한방 더!" }, { "id": "403000_0_B040", "serif": "[오료] : 간다.\n[료마] : 이것으로…… 끝이다!" }, { "id": "403000_0_B050", "serif": "[료마] : 아마사카호코에 꿰뚫린, 이 땅의 오로치…… \n내가 이루는 일은 나만이 아나니──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n[오료] : 하아아아아아아아앗!" }, { "id": "403000_0_B080", "serif": "[오료] : 헤이헤이, 쫄아있는 거냐~이.\n[료마] : 아니아니, 도발하지 마." }, { "id": "403000_0_B090", "serif": "[오료] : 저 녀석, 먹어도 되나?\n[료마] : 그러면 안 돼." }, { "id": "403000_0_B100", "serif": "[료마] : 자, 그럼 가보자, 오료 씨.\n[오료] : 얼마든지 맡겨줘." }, { "id": "403000_0_B110", "serif": "[오료] : 똑바로 하라구, 료마.\n[료마] : 네, 네,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요." }, { "id": "403000_0_B120", "serif": "[료마] : 이야~, 위험했네.\n[오료] : 오료 씨는 완전 여유만만." }, { "id": "403000_0_B130", "serif": "[오료] : 이겼다. 오료 씨, 완결.\n[료마] : 아니~ 끝나버리면 안 되잖아." }, { "id": "403000_0_B140", "serif": "[료마] : 크윽!" }, { "id": "403000_0_B150", "serif": "[료마] : 크으읍……!" }, { "id": "403000_0_B160", "serif": "[료마] : 하핫, 이거 난처하게 됐네, 아무래도……" }, { "id": "403000_0_B170", "serif": "[오료] : 미안하다,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어." }, { "id": "403000_0_B180", "serif": "[오료] : 맡겨라." }, { "id": "403000_0_B190", "serif": "[료마] : 아아, 간다!" }, { "id": "403000_0_B200", "serif": "[오료] : 한 번에 날려버리겠다." }, { "id": "403000_0_B210", "serif": "[료마] : 오료 씨, 나설 차례야!\n[오료] : 알았어, 전력을 다하지……" }, { "id": "403000_0_B220", "serif": "[료마] : 보구를 날리자고잉. 오료 씨, 할 수 있겄어?" }, { "id": "403000_0_B230", "serif": "[오료] : 나는 속박되지 않는 신. 타카치호의 오로치……" }, { "id": "403000_0_B380", "serif": "[료마] : 그것은 명안이네." }, { "id": "403000_0_B390", "serif": "[료마] : 가보도록 할까." }, { "id": "403000_0_B400", "serif": "[오료] : 해치워 주겠어." }, { "id": "403000_0_B410", "serif": "[오료] : 하아아앗…… 으랴앗!" }, { "id": "403000_0_B420", "serif": "[오료] : 지금이라구!\n[료마] : 예이예이, 알고 있다굽쇼!" }, { "id": "403000_0_B440", "serif": "[료마] : 오료 씨, 타이밍을 맞춰 줘!\n[오료] : 맡겨둬. ……하아앗!" }, { "id": "403000_0_B480", "serif": "[오료] : 오료 씨의, 진정한 힘이 눈을 뜬다……\n[료마] : 그거 고마운걸." }, { "id": "403000_0_B490", "serif": "[오료] : 빨리 덤벼보라구~\n[료마] : 가능하면 도망쳐 주면 기쁘겠는데 말이지." }, { "id": "403000_0_B500", "serif": "[오료] : 좋았어~, 오료 씨, 조금은 진짜로 힘을 내 볼까.\n[료마] : 이크, 위험하니까 다들 떨어져 있어." }, { "id": "403000_0_B530", "serif": "[오료] : 신경 쓰지 마, 오료 씨가 너무 강했을 뿐이야.\n[료마] : 그러니까 도발하지 말라니까." }, { "id": "403000_0_B540", "serif": "[오료] : 안 통해…… 큭." }, { "id": "403000_0_B550", "serif": "[오료] : 으그그그그극……!" }, { "id": "403000_0_B560", "serif": "[료마] : 더 이상…… 안 돼……" }, { "id": "403000_0_B570", "serif": "[오료] : 또…… 지키지 못했어……" }, { "id": "403000_0_B800", "serif": "[오료] : 예~이, 피스피스.\n[료마] : 아니아니, 진지하게 부탁해.\n[오료] : 맡겨둬. 오료 씨 대변신…… 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n[료마] : 먹으면 안 된다니까?! 아, 먹었네. " }, { "id": "403000_0_B810", "serif": "[료마] : 이것이 나의 보구…… 가자, 오료 씨!\n[오료] : 아아. 가자……!\n[료마] : 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 이것으로…… 끝이여어어어!" }, { "id": "403000_0_G010", "serif": "[오료] : 오료 씨가 레벨 업~ 료마도 겸사겸사 업.\n[료마] : 겸사겸사라도 고마운걸." }, { "id": "403000_0_G020", "serif": "[오료] : 또 오료 씨의 방어력이 올라버리고 말았어……\n[료마] : 더 단단해지는 건가?" }, { "id": "403000_0_G030", "serif": "[오료] : 어이, 료마. 너 옷 안 갈아입어? 옷.\n[료마] : 이게 마음에 들어서 말이지." }, { "id": "403000_0_G040", "serif": "[료마] : 아아, 기모노 말인가. \n가지고는 있는데, 바지 쪽이 움직이기 편해서 말이지.\n[오료] : 왠지 변명하는 것 같은데." }, { "id": "403000_0_G050", "serif": "[료마] : 이 나라의 여명, 아니, 인리의 여명이라고 말해야 하려나? \n설마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을 줄이야. 고마워, 이것도 마스터 덕분이야. \n[오료] : 이것에는 오료 씨도 감사와 감격의 폭풍, \n오늘은 기분이 좋으니까, 등에 태워주마." }, { "id": "403000_0_H010", "serif": "[료마] : 허어~, 네 생일이라고…… \n그건 정말 경사네. 축하해. 모처럼이니, 뭔가 선물이라도……\n[오료] : 여기서는 오료 씨 비장의 개구리를 말이지……\n[료마] : 그건 좀 집어넣었으면 좋겠어." }, { "id": "403000_0_H020", "serif": "[오료] : 예~이, 축제다, 축제다~\n지금밖에 할 수 없는 일은 지금 해둬야 하는 법이라구. \n후회는 아무리 오료 씨라도 느리다. \n[료마] : 마지막은 이상하지만, 분명히 그 말이 맞아. 그럼 가볼까." }, { "id": "403000_0_H030", "serif": "[오료] : 어~이, 시간도 남는데, 개구리라도 잡으러 가자.\n[료마] : 아니아니, 달리 더 해야 할 일이 있잖아." }, { "id": "403000_0_H040", "serif": "[료마] : 주종이라. 그런 것은 좀 꺼려지는군.\n너와는 좋은 친구로 있고 싶은데 말이지.\n[오료] : 오료 씨도 오료 씨도." }, { "id": "403000_0_H050", "serif": "[료마] : 주종은 둘째치고, 물론 마스터인 너에게 협력을 \n아끼지 않을 거야. 나는 그것을 위해서 여기에 왔으니까. \n[오료] : 그렇다구, 오료 씨가 붙어 있으면 백만 마력이다. \n아니 백만 오료 씨력인가……?" }, { "id": "403000_0_H060", "serif": "[료마] : 좋아하는 것? 그렇지, 생선회라든지…… \n술도 좋아해. 어, 닭 전골? 나는 몰라도, 오료 씨가 질색해서 말이지. \n[오료] : 그 이야기는 됐어. 자자, 끝이야 끝." }, { "id": "403000_0_H070", "serif": "[료마] : 싫어하는 것이라…… \n그렇군.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슬픈 일은 싫어. \n그게 싫어서 분주히 돌아다니는 것이니까. \n[오료] : 오료 씨는 호불호가 없다구. 개구리 같은 건 좋아하고." }, { "id": "403000_0_H080", "serif": "[료마] : 성배라. 나는 그 왜, 다른 사람과는 사정이 조금 다르니까, \n소원이라 해도 말이지. 굳이 말하자면, 그렇지…… \n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 같은 것이려나.\n[오료] : 오료 씨는, 많은 소원이 있다구. 그거랑, 이거랑…… \n그리고 개구리랑…… 그리고 또\n[료마] : 응, 그런 것은 스스로 이루도록 해." }, { "id": "403000_0_H090", "serif": "[오료] : 어이, 너. 오료 씨를 함부로 만지작거리지 마. 먹어 버린다구. \n[료마] : 미안해, 이렇게 보여도 오료 씨는 낯을……\n아니, 인간을 가리니까. " }, { "id": "403000_0_H100", "serif": "[료마] : 아아, 너구나. 또 오료 씨를 만나러? 뭐? 내 쪽? \n……그렇구나, 그러면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눌까? 뭐? \n……아아, 그거 말인가. 토사 사투리는 진명을 들키기 쉬우니까 \n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어.\n[오료] : 어이, 오료 씨도 끼워줘." }, { "id": "403000_0_H110", "serif": "[오료] : 어이, 오료 씨가 이야기할 테니, 료마는 차라도 가지고 와.\n[료마] : 어이쿠야, 그 오료 씨가 말이지……\n[오료] : 그래서 말이지, 그곳에서 오료 씨가, 산의 신인지 뭔지를 \n날려버렸더니, 위쪽에서 이상한 녀석이 내려와서 말이야.\n[료마] : 그러면, 잘 부탁해." }, { "id": "403000_0_H120", "serif": "[료마] : 뭐? 내 최후에 대한 이야기? 아아, 그거 말인가…… 실은 말이지\n[오료] : 이봐, 그만둬라. 그 이야기는 오료 씨한테 뼈 아프다. \n[료마] : 아아, 미안미안. \n실은 오료 씨는 그때 물건을 사러 나가는 바람에, 나를 지키지 못했다고\n후회하고 있는 모양이야.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또 다음 기회에.\n[오료] : 안심해라. 이번에는 너도 료마도, 지켜주마." }, { "id": "403000_0_H130", "serif": "[료마] : 너에게는 뭐라고 할지, 신기한 매력이 있어. \n나도 비슷한 소리를 듣기는 했었지만, 너하고는 비교도 안 될 거야. \n그도 그럴 것이, 네 곁에는 전 세계의 영령이 모여서 싸우잖아. \n이것은 웬만한 동맹 정도의 이야기가 아니지. \n그야말로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있는 것과 같아. \n그런데도 너는, 그것을 내세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내고 있어.\n너는, 그런 너 자신을 소중히 생각했으면 좋겠어.\n그것은 분명히, 너의 소중한 것이 될 테니까. \n[오료] : 료마, 말이 많아." }, { "id": "403000_0_H160", "serif": "[료마] : 여~, 오키타 군이잖아. \n이야~, 그 오키타 군이 아군이라니 마음이 든든해.\n[오료] : 이 녀석 약해 보이는데 말이지. \n[료마] : 안 돼, 그만둬, 그런 소리는. 정말로." }, { "id": "403000_0_H170", "serif": "[료마] : 또 만났네,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 공. \n얼마 전에는 좀…… 아니, 무슨 일이야? 오료 씨.\n[오료] : 어이, 이 녀석 뭔가 치사해 보여. " }, { "id": "403000_0_H180", "serif": "[료마] : 신선조의 귀신 부장과 같이 싸우게 될 줄이야…… \n신선조한테도 동맹을 권하러 갈 생각은 있었는데. \n이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실현되었네.\n[오료] : 어이, 그 단무지 맛있어 보이네. 하나 내놔." }, { "id": "403000_0_H190", "serif": "[료마] : 이거 오래간만이네이~ 이조 씨. ……잠깐 기다려, \n자아아아아암깐 기다려! 칼을 내려주지 않겠어? \n저기, 여기에 머무르는 사이에는, 옛날처럼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는데.\n[오료] : 이봐, 이 녀석, 때려도 되나?" }, { "id": "403000_0_H200", "serif": "[료마] : 그런가, 너에게는 아직 해야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n그렇다면 나도, 그것을 지켜보도록 하지.\n[오료] : 상관은 없지만, 네 칼 너무 크지 않아? 문에 걸리겠다구. " }, { "id": "403000_0_H210", "serif": "[료마] : 드레이크 선장……! 세계 일주를 실현한 대해적인가? \n이야~ 나는 그런 것을 정말 좋아해. 다음에 배에 태워줄 수 있겠나?\n[오료] : 료마, 이국의 배를 엄청 좋아하니까 말이야. " }, { "id": "403000_0_I010", "serif": "[오료] : 이예~이. 잘 왔다~ 인간. 이곳은 오료 씨의 가게. \n벌이가 시원찮은 료마를 대신해서 돈을 버는 유능한 여자로군, 오료 씨는.\n[료마] : 네, 네. 벌이가 안 좋아서 죄송합니다." }, { "id": "403000_0_I020", "serif": "[오료] : 이곳은 사카모토 탐정사무소의 한쪽 구석, 통칭 오료 씨 가게.\n자, 사라. 돈을 내라, 먹게 해라~\n[료마] : 아니, 먹으면 안 되잖아. \n아아, 도움이 될만한 물건이 있다면, 마음대로 가지고 가줘." }, { "id": "403000_0_I030", "serif": "[오료] : 안목이 좋구나, \n너. 그것은 오료 씨도 마음에 들어 하는 간식. 너에게는 특별히 나눠주마.\n[료마] : 뭐? 그걸 먹고 있었어?" }, { "id": "403000_0_I040", "serif": "[료마] : 대가를 받는 것도 좀 그렇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n싸게 해줄테니, 잘 부탁해.\n[오료] : 개구리도 사지 못하는 배고픈 생활은 비참하니까 말이야." }, { "id": "403000_0_I050", "serif": "[료마] : 아아, 이거 말이야? 그래, 팍팍 가지고 가줘.\n[오료] : 탐정보다 이쪽이 더 번창하고 있어. \n장사 쪽이 적성에 맞는 거 아닌가?" }, { "id": "403000_0_I060", "serif": "[오료] : 너, 인간 주제에 많이 노력했구나. 훌륭하다. \n오료 씨의 가게는 이제 곧 폐점이지만, \n깜빡 하고 교환하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해라.\n[료마] : 오료 씨가 다른 사람을 칭찬하다니 놀랐어. \n아하하, 꽤 마음에 든 모양이네." }, { "id": "403000_0_I070", "serif": "[료마] : 이 사무소와도 슬슬 이별인가. 너도 잊은 물건이 없도록 조심해.\n후회 없는 인생 따위는 없지만, 해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n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나아.\n[오료] : 잘있거라~ 사랑스러운 도시여~ 다음 편은…… 있나?" }, { "id": "403000_0_S010", "serif": "[료마] : 라이더, 사카모토 료마. 소환에 응해 여기에 왔어. \n아아, 이쪽은 파트너인 오료 씨. 나와 함께 잘 부탁해. \n[오료] : 잘 부탁한다, 인간. ……그런데 너 맛있어 보이는구나.\n[료마] : 아니아니, 그러면 안 된다고……" }, { "id": "403000_0_S020", "serif": "[료마] : 나는 라이더, 사카모토 료마. \n이 도시에서 보잘것없는 탐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어. \n잠시나마 잘 부탁해. \n아, 맞다맞다, 사무소 일 같은 것도 거들어 주면 좋겠는데 말이야.\n[오료] : 그리고 오료 씨는 조수인 오료 씨다. \n일은 힘들겠지만, 노력하면 개구리를 주마." }, { "id": "403100_0_B010", "serif": "예잇!" }, { "id": "403100_0_B020", "serif": "하압!" }, { "id": "403100_0_B030", "serif": "오옷!" }, { "id": "403100_0_B040", "serif": "갑니다!" }, { "id": "403100_0_B080", "serif": "인마일체!" }, { "id": "403100_0_B090", "serif": "오오옷!" }, { "id": "403100_0_B100", "serif": "천하무쌍, 그 힘을 보여드리지요. " }, { "id": "403100_0_B110", "serif": "물러나세요, 당신을 위해서입니다. " }, { "id": "403100_0_B120", "serif": "무적, 그것이야말로 저입니다. " }, { "id": "403100_0_B130", "serif": "이크, 벌써 끝났습니까?" }, { "id": "403100_0_B140", "serif": "물러서지 않는다!" }, { "id": "403100_0_B150", "serif": "히히──잉?!" }, { "id": "403100_0_B160", "serif": "훌륭하다……!" }, { "id": "403100_0_B170", "serif": "좋은 전투…… 였습니다……!" }, { "id": "403100_0_B180", "serif": "좋습니다." }, { "id": "403100_0_B190", "serif": "그렇게 하지요. " }, { "id": "403100_0_B200", "serif": "과연." }, { "id": "403100_0_B210", "serif": "예!" }, { "id": "403100_0_B220", "serif": "지금이야말로!" }, { "id": "403100_0_B800", "serif": "인중여포, 마중적토, 지금은 하나! \n‘위・군신오병(이미테이션・갓 포스)’!!" }, { "id": "403100_0_G010", "serif": "당근입니까!" }, { "id": "403100_0_G020", "serif": "천하무쌍!" }, { "id": "403100_0_G030", "serif": "더욱 깊이,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 { "id": "403100_0_G040", "serif": "느껴집니다. \n지금, 저는 여포이며, 저는 적토마이며, 그 반대이기도 합니다. " }, { "id": "403100_0_G050", "serif": "갈까요, 마스터. 천지의 저편, 그 너머까지도!" }, { "id": "403100_0_H010", "serif": "축하드립니다. 마스터가 태어난 날이란, 실로 기쁜 것입니다. " }, { "id": "403100_0_H020", "serif": "많은 경험을 해서 나쁠 것 없습니다. \n자, ‘이벤트’라는 것으로 가도록 하지요. " }, { "id": "403100_0_H030", "serif":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마스터." }, { "id": "403100_0_H040", "serif": "저는 결코, 반골의 상 같은 건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후후. " }, { "id": "403100_0_H050", "serif": "당신은 저의 기수입니다, 마스터. \n만약 바라신다면, 진정한 인마일체를 언젠가는 보여드리도록 하지요. " }, { "id": "403100_0_H060", "serif": "예, 당근. 좋아하지요, 무척." }, { "id": "403100_0_H070", "serif": "어울리지 않는 자를 등에 태우는 것은, 싫습니다. " }, { "id": "403100_0_H080", "serif": "성스러운 잔…… 황금의 여물통 같은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 { "id": "403100_0_H090", "serif": "저는 여포 봉선! 천하의 비장군입니다! \n……네? 예에, 물론 그렇고말고요. ……아, 네." }, { "id": "403100_0_H100", "serif": "실제로 저는…… 과거의 주인, 여포에 대한 마음을 강하게 품고 현계한,\n적토마일지도 모릅니다. 그 마음이 너무나 강한 나머지, \n그만 여포 님처럼 행동해버리고 맙니다. 부디 용서해 주시길, 마스터. \n혹은…… 적토마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여포, 일 가능성도\n있습니다만…… 저 자신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n……그…… 뭐냐……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 않을까요. 히힝!" }, { "id": "403100_0_H110", "serif": "예의 바르다, 라고요? 제가? 감사합니다. \n분명히, 당신이 마스터이기 때문이겠지요. " }, { "id": "403100_0_H120", "serif": "저는 본래, 주인을 고르는 말입니다. 아주 난폭한 말입니다.\n하지만, 당신을 떨어트려 버리겠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스터. " }, { "id": "403100_0_H130", "serif": "언젠가, 당신과 같이 달리고 싶습니다. \n천리, 2천리, 3천리…… 이 세상의 끝까지도. " }, { "id": "403100_0_H170", "serif": "히힝!! 여포……? 여포이십니까?! 오오, 이런 일이! \n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인마일체, 엑사레드 폼을 이룰 때!" }, { "id": "403100_0_H180", "serif": "들어주십시오, 진궁 님. \n여포가 있고 저도 있으며 당신까지 있지요. \n그렇다면 이것은, 새로운 형태를 개발할 절호의 시기가 \n아니겠습니까? 킨토키 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n아이들에게 사랑 받기 위해선 그런 것...... 진궁? 진궁 님! \n하다못해 비행기능만이라도! " }, { "id": "403100_0_S010", "serif": "라이더, 이곳에 현계했습니다. \n천하무쌍의 이 몸, 앞으로 당신의 힘이 되어 드리지요. " }, { "id": "403200_0_B010", "serif": "가랏!" }, { "id": "403200_0_B020", "serif": "알겠습니다." }, { "id": "403200_0_B030", "serif": "이걸로!" }, { "id": "403200_0_B040", "serif": "엘멜로이의 지상예장, 톡톡히 맛보아라!" }, { "id": "403200_0_B050", "serif": "혼돈에 칠혈, 영걸에 독부. 저물지 않는 해는 없으며, 달 또한 마찬가지. \n나의 책략, 똑똑히 보아라. 혼원일진(말할 수 없는 진)!" }, { "id": "403200_0_B080", "serif": "응, 응, 함정을 까는 것은 즐거운걸." }, { "id": "403200_0_B090", "serif": "자, 트림마우, 잘 부탁한다." }, { "id": "403200_0_B100", "serif": "자, 그럼. 유린해 줄까, 마스터!" }, { "id": "403200_0_B110", "serif": "아가씨. 요격 준비, 마쳤습니다." }, { "id": "403200_0_B120", "serif": "싸움은 결과일 뿐, 결국엔 우리가 쌓아온 노력의 승리야, 마스터." }, { "id": "403200_0_B130", "serif": "꾀하고, 속이며, 빠트린다…… 이게 군사의 묘책이란 것이지." }, { "id": "403200_0_B140", "serif": "아악!" }, { "id": "403200_0_B150", "serif": "젠장, 살살 하라고! 이게!" }, { "id": "403200_0_B160", "serif": "칫, 여기서 끝인가…… 미안하다." }, { "id": "403200_0_B170", "serif": "아가씨…… 죄송합니다." }, { "id": "403200_0_B180", "serif": "좋아, 해보자!" }, { "id": "403200_0_B190", "serif": "분부대로." }, { "id": "403200_0_B200", "serif": "헤에, 그렇게 하면 되겠어?" }, { "id": "403200_0_B210", "serif": "비장의 수를 공개하기로 할까." }, { "id": "403200_0_B220", "serif": "그래, 이것의 효과는 보증되어 있다구?" }, { "id": "403200_0_B230", "serif": "아가씨, 이쪽입니다." }, { "id": "403200_0_B440", "serif": "볼루먼 하이드라저럼, 출격하겠습니다." }, { "id": "403200_0_B480", "serif": "그러면, 나도 힘을 빌려주도록 할까." }, { "id": "403200_0_B490", "serif": "아가씨, 이쪽을 사용해 주십시오." }, { "id": "403200_0_B520", "serif": "[사마의] : 그렇다, 이처럼, 그저 당연하게 이기면 된다.\n[라이네스] : ……응, 어라, 사마의 님?!" }, { "id": "403200_0_B800", "serif": "승부에 기책도 묘수도 필요 없다. \n그저 충분히 준비하여, 당연히 이기면 족하다. 혼원일진(말할 수 없는 진)!" }, { "id": "403200_0_B810", "serif": "승부에 기책도 묘수도 필요 없다. \n그저 충분히 준비하여, 당연하게 이길 뿐. \n혼원일진(말할 수 없는 진)! 깨트릴 수 있을까 보냐!" }, { "id": "403200_0_G010", "serif": "좋은걸, 이 레벨 업하는 느낌! \n힘이 솟는 기분인데, 네가 맛볼 수 없는 것은 좀 아쉽군." }, { "id": "403200_0_G020", "serif": "이번에는 의상에 변화가 없나. ……응? 변화를 원했느냐고? 그야 당연히. \n여자아이니까 말이야, 그때 기분 따라 이것저것 갈아입고 싶은 법이라고." }, { "id": "403200_0_G030", "serif": "오오~ 이것이 영기재림. 의상도 바뀌어서 기분이 새로워지는걸. \n……뭐? 어째서 서양 의상이냐고? 물론, 내 취향이라 그렇지." }, { "id": "403200_0_G040", "serif": "우후훗, 사마의 님을 따라서, 역시 중화 의상도 걸쳐봐야겠지? \n조금 움직이기 불편하지만 이 우아함은 대신할 게 없어! \n그래서, 네 취향은 어떻지? \n어쨌든 나는 서번트야, 서양 의상이든 중화풍이든, \n옷쯤이야 취향대로 입어주겠다만?" }, { "id": "403200_0_G050", "serif": "아아, 응, 서번트로서는 반쪽짜리인 나지만, \n아무래도 이 경치까지 이를 수는 있었던 모양이야. 네 덕분이지.\n이런 상태가 유지되는 것은 인리가 애매해진 지금뿐인 기적이겠지만……\n그렇기에 나는 이 경치를 좋아해. 만약 너도 그러하다면…… \n그래, 그렇다면, 나는 기쁘겠어." }, { "id": "403200_0_H010", "serif": "흐음, 생일인가? \n응, 나 같은 마술사에게 축하 받아 봤자 달갑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n지금은 말해 두지. 축하한다, 나의 제자." }, { "id": "403200_0_H020", "serif": "오오? 밖에서 뭔가 시작된 모양이군. \n자, 가자, 바로 가자,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 { "id": "403200_0_H030", "serif": "이봐, 이봐, 느긋하게 있어도 되겠어? \n인리를 위해서라도, 빨리 퀘스트를 수행해야 되지 않겠나?" }, { "id": "403200_0_H040", "serif": "너는 마스터, 나는 서번트. 이 부분은 확실히 분별해 두자고. \n특히 의사 서번트라면 이쪽의 구별이 중요하니까. \n……그런데, 너, 잠시 일 좀 부탁해도 될까?" }, { "id": "403200_0_H050", "serif": "남 위에 서 있다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일이거든.\n이렇게 누군가에게 명령 받는 입장이라는 것은 편해서 좋아." }, { "id": "403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하기 좀 그렇지만, 남의 불행이지. \n특히 성실한 인간이 울분이 쌓여서 엇나가는 모습은 최고야! \n……잠깐 너, 그렇게 기겁하지 말라고." }, { "id": "403200_0_H070", "serif": "평온한 인생, 예상대로 진행되는 사건, \n아무런 변화 없는 전개는 싫어하지. 기왕이면 격동적인 게 좋아. \n서스펜스에 스펙터클하고 B급인 전개야말로 내 바람이야! \n응? 호오…… 사마의 님은 시문이 싫으시다는군." }, { "id": "403200_0_H080", "serif": "성배라. 딱히 빌고 싶은 소원은 없어. \n욕심이 없는 것이 아니야, 아니, 욕망이 그득한 나지만, \n그런 것은 음모나 책략이나 간계 같은 것으로 손에 넣어야 해. \n요컨대, 그런 조건 없이 받는 무언가는 찜찜하다는 얘기다." }, { "id": "403200_0_H090", "serif": "왜 그러지? 나의 제자. 응? 왜 제자라고 부르냐고? \n글쎄, 어째서일까. 과거 혹은 미래, 아니면 다른 세계에서, \n네가 내 제자였을지도 모른다고." }, { "id": "403200_0_H100", "serif": "꽤나 자주 드나들고 있군. 뭐지? 내가 마음에 들었나? \n후후, 빈말이라도 그렇게 말해주니 기분이 나쁘지 않은걸. \n아아, 그리 대단한 것은 없지만 그 주변에 있는 책을 읽어도 괜찮아." }, { "id": "403200_0_H110", "serif": "다소 난처하군…… 네가 괴로워하는 얼굴을 보고 싶다는 욕망이 \n나날이 커져 가고 있어. 슬퍼한다거나, 화를 낸다거나…… \n뭐, 인생을 엇나가는 타입의 어두운 감정 말이지. \n이 성격만은 자제가 되지 않거든. ……이야~ 참 난처하네." }, { "id": "403200_0_H120", "serif": "흐음…… 꽤 겁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나를 찾아오는구나, 너는. \n뭐? 제자니까? ……확실히 그건 그렇군. 응. 좋아, 각오하도록. \n나와 관계를 지속하겠다면, \n적잖게 사고방식과 인생이 뒤틀려 주어야겠어." }, { "id": "403200_0_H130", "serif": "오늘은 다과회를 열기로 했거든. 자, 어서 준비하게나. \n……응? 누구와 같이 차를 마시느냐고? \n이거 참, 새삼스럽게 그런 걸 설명하게 만들지 마라. \n……나는 말이지, 너와 함께 차를 드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거라고. \n나의 제자." }, { "id": "403200_0_H170", "serif": "우리 오라비도 이런 곳에서까지 고생이 많군. \n조금 더 마음 편히 먹고 살면 궐련도 덜 피울 텐데…… \n아니지, 그건 그대로 두는 게 나으려나." }, { "id": "403200_0_H190", "serif": "우와아, 그 루비아가 신령인가…… 아니, 어떻게 보면 납득은 가지만…… \n뭐라고 할까, 저렇게 되어서까지 쓸데없이 고저스한 아가씨로군." }, { "id": "403200_0_H200", "serif": "어이쿠야, 저 붉은 악마, 설마 여신님이 되셨을 줄이야. \n그렇다고는 해도, 변하지 않을 부분은 변하지 않는 법이로군." }, { "id": "403200_0_H210", "serif": "세상에 맙소사! 린 녀석, 저런 여름 의상까지. \n아니, 린이 아닌 것은 알지만, 적응을 너무 잘했잖아, 저건……" }, { "id": "403200_0_H220", "serif": "앗, 응! 그레이가 있는 것은 기쁘지! \n물론 마스터도 바쁘겠지만, 그 왜, 같이 차 정도는 마실 수 있겠지?" }, { "id": "403200_0_M010", "serif": "호오~ 꽤 좋은 것을 얻은 모양이군. 소중히 하도록, 나의 제자여." }, { "id": "403200_0_M020", "serif": "이건 훌륭하군, 시계탑에서도 좀처럼 손에 넣지 못할 명품이야." }, { "id": "403200_0_M030", "serif": "자아~ 새 미션이 열린 모양이다. 노력해 주실까." }, { "id": "403200_0_M040", "serif": "퀘스트가 개방되었다는군. 뭐, 탐구는 마술사의 기본이지. \n나의 제자가 노력해 줬으면 좋겠군." }, { "id": "403200_0_M050", "serif": "사건 진전, 이로군. 자, 나의 제자, 새로운 현장에 가보자." }, { "id": "403200_0_M060", "serif": "그녀의 신뢰를 얻은 모양이야. 우후후, 소중히 생각해 주라고." }, { "id": "403200_0_M070", "serif": "아아, 여기까지 왔나. 마지막 탐구의 출현이다. \n이왕 이렇게 된 거, 너, 나와 함께 탐정 흉내를 내고 있었으니,\n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완수하도록." }, { "id": "403200_0_M080", "serif": "마침내, 끝나고 말았군. 솔직히 말하면 이 꿈과 같은 시간이 \n조금 더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말았어. \n수고했다, 나의 제자. 언젠가 짬이 나면 엘멜로이 교실에 오도록! \n그때는 그레이랑 우리 오라비와 함께 환영해주마." }, { "id": "403200_0_N010", "serif": "오오~ 왔느냐, 나의 제자. 그럼 힘차게 가 보자." }, { "id": "403200_0_N020", "serif": "흠흠, 진행 상황은 어떤가? 말해 두겠지만, 내 채점은 까다롭다고." }, { "id": "403200_0_N030", "serif": "패치워크 느낌의 도시를 뛰어다니며 기기괴괴한 수수께끼를 푼다라. \n정말이지 오라버니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 같군. \n하긴, 나도 유흥 종류는 싫어하지 않는다만." }, { "id": "403200_0_N040", "serif": "와이더닛에 주의하도록. 영령이든 마술사든, \n물리법칙에 얽매이지 않는 존재지만 동기만은 어찌할 수 없어. \n그래 봐야 결국 그자들 또한 인간이야." }, { "id": "403200_0_N050", "serif": "그건 그렇고, 너, 공지사항은 빼먹지 않고 읽었나?\n엘멜로이 교실에서는, 전혀 읽지 않는 문제아가 꽤 있었거든.\n아니 잠깐, 읽는 쪽이 더 적지 않았던가?" }, { "id": "403200_0_N060", "serif": "수수께끼는 해결, 끝나야 할 것이 끝나고, \n패치워크 런던도 안개 너머로 멀어진다. 이야~ 즐거웠어! \n챙겨갈 물건은 잊지 말라고?" }, { "id": "403200_0_N070", "serif": "좋은 여행이었지. 계절도 고정되지 않은 패치워크 런던이었지만, \n너와 함께한 시간은 잊기 어렵겠지. \n아니, 이 기억도 사라져 버리겠다만……\n조금만 더, 너와 아쉬움을 나누고 싶어." }, { "id": "403200_0_S010", "serif": "허어, 나를 소환한 건가. 사마중달 등장…… 아니, 응, \n나는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의 의사 서번트지만 말이지? \n걱정 마, 걱정 마, 힘은 물려받았으니까. \n라이네스든 사마의든 중달이든, 내키는 쪽으로 불러도 돼. \n잘 부탁한다고, 마스터?" }, { "id": "403400_0_B010", "serif": "플라이 하이!" }, { "id": "403400_0_B020", "serif": "씨 엔젤!" }, { "id": "403400_0_B030", "serif": "샤크 어택!" }, { "id": "403400_0_B040", "serif": "포격 개시!" }, { "id": "403400_0_B050", "serif": "아무래도 귀하는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로군? \n이미 포위되어 있다는 사실을──! \n전 포문 일제 사격! ‘고귀한 해적 준남작의 포효(블랙 더티 바티 하울링)’!!" }, { "id": "403400_0_B080", "serif": "자!" }, { "id": "403400_0_B090", "serif": "이 녀석이려나." }, { "id": "403400_0_B100", "serif": "좋아. 쿨하게 마무리해 주겠어." }, { "id": "403400_0_B110", "serif": "스타일리시하게 뽐내 보도록 하지!" }, { "id": "403400_0_B120", "serif": "아름다운 승리다. 무슨 일이든 스마트하게 움직이고 싶은 법이야." }, { "id": "403400_0_B130", "serif": "좋은 결과야, 마스터. \n안 좋은 일이라고 하면, 땀을 흘려 버렸다는 것 정도려나……?" }, { "id": "403400_0_B140", "serif": "크윽." }, { "id": "403400_0_B150", "serif": "윽, 크허어어어어어어어억!!" }, { "id": "403400_0_B160", "serif": "여기까지인가…… 원통하다……" }, { "id": "403400_0_B170", "serif": "갑작스러운 죽음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익숙해지질 않는군……" }, { "id": "403400_0_B180", "serif": "좋고말고." }, { "id": "403400_0_B190", "serif": "과연." }, { "id": "403400_0_B200", "serif": "그런가." }, { "id": "403400_0_B210", "serif": "전원, 전투준비!" }, { "id": "403400_0_G010", "serif": "레벨업은 아랫배에 열이 뭉치는 느낌이로군…… ──버릇이 될 거 같아." }, { "id": "403400_0_G020", "serif": "새로운 의상은 없나…… \n아쉽군. 바꾼 보람이 없는 옷으로는 항구에 내릴 수 없어. \n섬세한 배려가, 다른 해적과의 차이라고." }, { "id": "403400_0_G030", "serif": "어이쿠. 갈아입자, 갈아입어. ……어때, 마스터? \n인기 있을까? 인기 있겠지? 응?" }, { "id": "403400_0_G040", "serif": "나는 항상 미장부야. \n그러기 위해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n너도, 자신의 서번트가 핸섬한 것에 나쁜 기분은 안 들잖아?" }, { "id": "403400_0_G050", "serif": "자, 이것을 봐 달라고, 마스터! 금은보화가 잔뜩 있어! \n그리고 당연히, 너 역시 나의 보물 중 하나란 얘기지. \n언제까지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너로 있어 줘." }, { "id": "4034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인가? 물론 경사스럽지. \n……선물? 내가 여기 있는데, 이제 와서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한 건가?" }, { "id": "403400_0_H020", "serif": "어이쿠, 이벤트 개최인 모양이야. 우물쭈물하고 있을 여유는 없다구." }, { "id": "403400_0_H030", "serif": "슬슬 출발이야. 준비는 다 되었나?" }, { "id": "403400_0_H040", "serif": "해적이니까 말이지. \n주종 관계는 좀 느슨하지만 신경 쓰지 말아 줘. \n……신경 쓰는 타입도 아니잖아?" }, { "id": "403400_0_H050", "serif": "나의 마스터, 나의 캡틴! \n……네가 자유를 속박하지 않는다면, 그걸로 족해." }, { "id": "403400_0_H060", "serif": "아름다운 존재를 아끼는 것을 좋아해. \n특히, 앞머리로 눈을 감추고 있는 소년 소녀가 취향이야. \n보석 같은 눈동자를 사람들 앞에 드러내지 않고, \n친한 자들만이 그 광채를 확인할 수 있다! \n……이런 비밀스러움이 내 취향이지." }, { "id": "403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아아, 검은수염이라고 해두지. \n그 녀석은 혼자서 해적의 품격을 떨어트려. 어느 시대에서나, 말이야. \n……나? 나는 물론 고상하고말고. 다만, 취향은 까다로워. \n나는 악당 해적이니까.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한다고." }, { "id": "403400_0_H080", "serif": "성배인가…… 좋구나, 실로 좋아. \n눈을 가린 타입의 이상적인 아이를 내 앞에 불러내 줬으면 좋겠어! \n……소원으로 빌기에는 적절하려나? " }, { "id": "403400_0_H090", "serif": "어라, 마스터. 무슨 일이지?" }, { "id": "403400_0_H100", "serif": "훗, 매료되는 것은 좋지만, 지휘에 실수하지는 않도록 해." }, { "id": "403400_0_H110", "serif": "어이쿠, 무슨 일이지 마스터? \n이 해적선은, 너처럼 순박한 자들이 올 곳이 아니야." }, { "id": "403400_0_H120", "serif": "난처하군…… 어쩔 수 없지. 너 역시, 크루의 일원인 것으로 해 두지. \n선장의 말을 잘 들어 달라고? 알겠지?" }, { "id": "403400_0_H130", "serif": "잘 왔다, 동포여! 잘 왔다, 마스터! 자, 뭐든지 말해 줘! \n나의 목숨은 너의 것, 너의 목숨은 나의 것. 그런 계약이야." }, { "id": "403400_0_H170", "serif": "여전히 거칠고 막돼먹어서 부럽구나, 검은수염. \n그 단순함이 실로 부러워. \n너무 부러워서, 이것은 혹시 우정인가 하고, 착각할 정도야." }, { "id": "403400_0_H180", "serif": "뭐냐, 너희들인가. \n…………저기, 메리. 너, 조금 더 앞머리를 기를 생각은 없나?" }, { "id": "403400_0_H1800", "serif": "나는 해적이지만, 예의를 중시했어. 바다는 거칠고 흉포하지. \n그런 만큼 힘을 합쳐야 하고, 힘을 합치려면 서로의 불쾌함을 \n최소한으로 억제해야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의외겠지? \n하지만, 원래 그런 법이라고." }, { "id": "403400_0_H190", "serif": "프랜시스 드레이크! 거칠지만 그 안에 숨겨진 확실한 기품…… \n기회가 있다면 꼭, 저녁 식사를 같이하고 싶어. \n……응? 왜 그러지, 마스터. ……검은수염이 단도를 쥐었어? 어째서지?" }, { "id": "403400_0_H200", "serif": "음. 으음. 으으음. ──거기, 당신. 괜찮다면 이름을. \n……호오, 프랑. 호오. 호오오. " }, { "id": "403400_0_H210", "serif": "어라, 꽤 멋들어지게 눈을 가렸군. 너는…… 후마 코타로인가? \n일본에 관한 얘기를 들어 보고 싶군. \n괜찮다면 해적선에 초대하려는데, 어때?" }, { "id": "403400_0_H220", "serif": "러시아의 황녀인가. ……응. 응응. " }, { "id": "403400_0_H3060", "serif":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녀는 다양한 의미에서 훌륭해! \n……마스터. 항상 곁에 두고 놓지 않는 편이 좋을 거야." }, { "id": "403400_0_S010", "serif": "후후, 넌 꽤나 운이 좋구나. 바솔로뮤 로버츠다. \n소환에 응해서 찾아왔다. 그러면 규칙적으로, 해적일에 힘쓰도록 하지." }, { "id": "403500_0_B010", "serif": "간다~!" }, { "id": "403500_0_B020", "serif": "하낫, 둘!" }, { "id": "403500_0_B030", "serif": "쏟아붓습니다~" }, { "id": "403500_0_B040", "serif": "표적을 겨누고, 발사!" }, { "id": "403500_0_B050", "serif": "어떤 폭풍일지라도!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n그것을 돌파하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야! \nBuon viaggio(좋은 여행 되길)! 또 만나세, 제군!" }, { "id": "403500_0_B080", "serif": "황금률에도 종류가 있다고." }, { "id": "403500_0_B090", "serif": "응! 이 앵글, 딱 좋아!" }, { "id": "403500_0_B100", "serif": "다 빈치짱 등장! 오늘도 기운차게 시작하자!" }, { "id": "403500_0_B110", "serif": "전투야? 기대에 답할 수 있으면 좋겠네." }, { "id": "403500_0_B120", "serif": "어때? 이것이 최신식 전투야. 흐흥, 부러워?" }, { "id": "403500_0_B130", "serif": "작아도 할 때는 하는 법이라고. 인간이란 그런 존재잖아?" }, { "id": "403500_0_B140", "serif": "웃!" }, { "id": "403500_0_B150", "serif": "아파, 아파~!" }, { "id": "403500_0_B160", "serif": "미안해…… 실패해 버렸어." }, { "id": "403500_0_B170", "serif": "아쉽네. 예전의 나처럼은 안 되나……" }, { "id": "403500_0_B180", "serif": "흠흠." }, { "id": "403500_0_B190", "serif": "오케이!" }, { "id": "403500_0_B200", "serif": "맡겨 줘!" }, { "id": "403500_0_B210", "serif": "발진 준비, 완료다! 어서, 어서!" }, { "id": "403500_0_B220", "serif": "나의 보구, 보고 싶어?" }, { "id": "403500_0_B410", "serif": "머리 위 주의! 조심하시게!" }, { "id": "403500_0_B420", "serif": "예술이란 빛나는 법이지!" }, { "id": "403500_0_B430", "serif": "레오나르도 트윈 펀~치!" }, { "id": "403500_0_B440", "serif": "간다~! 쏴라, 쏴라~" }, { "id": "403500_0_B480", "serif": "으응…… 아주 즐거웠고말고." }, { "id": "403500_0_B490", "serif": "반짝반짝 하네!" }, { "id": "403500_0_B800", "serif": "그래! 너희들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할 수 있어! \n그 증거를 지금 보이도록 하지! ‘경계를 넘는 자(뷰티풀 저니)’! \n자아! 갈 수 있는 데까지 가 보자!" }, { "id": "403500_0_B810", "serif": "달려가는 길은 전인미답! 미완의 말이여! \n눈부시게 빛나는 흔적을 남겨라! 아아…… 인생은 아주 즐거워……\n‘경계를 넘는 자(뷰티풀 저니)’ !" }, { "id": "403500_0_G010", "serif": "영기의 성장……! 과연, 이런 느낌인가. 응, 멋지네!" }, { "id": "403500_0_G020", "serif": "마스터 군이 나를 필요하다고 여겨 주는 것. 그건 아주 기쁜 일이야. \n그런 것에는 별로 익숙하지 않지만,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지. \n그것이 천재라는 존재이니까. 좋았어~ 힘내자!" }, { "id": "403500_0_G030", "serif": "짜잔~ 다 빈치짱 제2형태. 무엇을 입어도 아름다움이 변하지 않는다. \n과연 나야. 어때, 마스터 군, 마음에 드셨나?" }, { "id": "403500_0_G040", "serif": "이런 것도 좋아할까 싶어서 갈아입어 봤어. 어때? 변함없이 큐트? \n화려함을 갈고닦은 다 빈치짱을 기대하고 있으라고." }, { "id": "403500_0_G050", "serif": "나의 영지, 나의 만능, 여기 극에 이르렀도다. ……라고나 할까. \n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네 덕분이야. 정말로 고마워. \n타인과 함께 싸우는 것이 이렇게까지 나의 양식이 되리라고는 \n생각하지 않았어. 언젠가 끝날 여행이라고 해도, \n지금은 이 기쁨을 음미하자. 에헤, 그렇게 되었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403500_0_H010", "serif": "생일, 이지? 축하해, 마스터 군. 기념으로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 줄게! \n생일 케이크는 당연하고, 보더의 미니어처 모델 같은 건, 어때?" }, { "id": "403500_0_H020", "serif": "으응? 뭔가 재미있어 보이는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어. \n이건 가만히 있을 수 없겠는걸~" }, { "id": "403500_0_H030", "serif": "다음에 가는 곳에는 어떤 만남이 있을까~ 기대되네~" }, { "id": "4035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와의 관계, 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n나는 다른 서번트와는 다르니까. \n하지만 마스터 군의 부탁이라면 기쁘게 응하도록 하지." }, { "id": "403500_0_H050", "serif": "주종관계, 라는 것과는 다를지도 모르지만, \n나는 여러 가지로 배우는 입장이라고 생각해. \n특히 마스터 군에게는 말이야." }, { "id": "403500_0_H060", "serif": "칼데아의 모두를 당연히 좋아하지! \n앞으로, 많은 추억을 만들어갈 거니까." }, { "id": "403500_0_H070", "serif": "그 어떤 것이라도 지금의 나에게 지식을 부여해 주지. \n그러니까 싫다고 생각하는 건 특별히 없달까~" }, { "id": "403500_0_H080", "serif": "성배에 빌 소원? 특별히 없네~ \n필요한 것, 원하는 것은, 이미 받았으니까." }, { "id": "403500_0_H090", "serif": "마스터 군에 대해서는 지식으로서 알고 있지만, \n실제로 이야기를 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n그러니까 좀 더 많은 것을 알려 줬으면 좋겠네." }, { "id": "403500_0_H100", "serif": "작아져서 불편한 점은 없냐고? \n뭐, 오리지널인 나에 비하면, 만능스러움은 조금 감소되었지만…… \n어린이의 몸으로는 선반 위에 손이 닿지 않잖아? 그 정도의 차이야." }, { "id": "403500_0_H110", "serif": "항상 바빠 보여? 그야 그렇지~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은 잔뜩 있으니까. \n하지만 그것은 전혀 괴로운 일이 아니야. \n무슨 일을 하더라도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어. \n나는 그것이 정말 기뻐." }, { "id": "403500_0_H120", "serif": "마스터 군과 함께 지내는 시간은 아주 유익해. \n하지만 나는 욕심이 많으니까. \n더욱, 더욱더 많은 지식을 얻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n……지금까지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403500_0_H130", "serif": "나는 말이지. 오리지널인 나의 경험은 기억으로서 가지고 있지만, \n그것은 내가 경험한 일이 아니야. 그러니까 그 기억에 지지 않도록,\n많은 모험을 극복해 나가고 싶어. \n더욱, 더~욱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이야기를 알고 싶어. \n왜냐하면 그것이, 내가 있었던 의미니까. \n그렇게 쌓아온 것들 중에 네가 있는 것을, \n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해, 마스터." }, { "id": "403500_0_H170", "serif": "과거의 나는 마슈를 제자처럼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n지금의 나에게 마슈는 가족에 가까워. \n귀여운 여동생~? 아니면 멋진 언니~? \n어느 쪽이든, 그 애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볼까." }, { "id": "403500_0_H180", "serif": "명탐정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홈즈의 비밀주의는 참 난감하지. \n나는 떠오르는 것은 전부 실현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 \n홈즈는 수수께끼를 해명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질. \n서로 비슷한 듯 하면서도 근본이 달라. \n하지만 나 개인의 감상이라면, 홈즈를 존경하고, 또 경애하고 있고말고." }, { "id": "403500_0_H190", "serif": "오오…… 어찌 이런 기적이……! 저것이야말로 완성된 아름다움이야! \n……인 줄 알았더니, 뭐~야, 나의 원본이잖아. 그야 당연히 아름답겠지. \n하지만, 흐흥~ 나는 Ver.2거든. \n성인 모델이 되면 내 쪽이 위일 거라고, 분명히♪" }, { "id": "403500_0_H200", "serif": "전뇌세계의 지식생명체? 그건 요컨대 신인류라는 얘기잖아? \n그렇구나, 그쪽 세계에서는, 인류가 이쪽보다 빨리 다음 세대로 \n바톤 터치를 하는구나. 하지만 그 관리 사이드의 AI가 너란 얘기지? \n인류, 위험하지 않아?" }, { "id": "403500_0_H2100", "serif": "고르돌프 군도 조금씩 릴랙스 하기 시작한 모양이네. \n그가 선한 사람이라는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n부디 마지막까지 그 뻔뻔스러움을 보여 줬으면 좋겠어~" }, { "id": "403500_0_S010", "serif": "서번트 라이더.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서 2대째가 된 다 빈치짱이야. \n예전의 나보다 못 미더울지도 모르지만, \n나를 화려하게 다뤄 보라고, 마스터 군?" }, { "id": "403500_11_B010", "serif": "홋." }, { "id": "403500_11_B020", "serif": "에에잇!" }, { "id": "403500_11_B030", "serif": "야압~!" }, { "id": "403500_11_B040", "serif": "후우~! 난폭해서 미안~" }, { "id": "403500_11_B050", "serif": "어떤 폭풍일지라도!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n그것을 돌파하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야! \nBuon viaggio(좋은 여행 되길)! 또 만나세, 제군!" }, { "id": "403500_11_B080", "serif": "쭉쭉 가 볼까." }, { "id": "403500_11_B090", "serif": "액셀 전개!" }, { "id": "403500_11_B100", "serif": "경쾌한 전투가 취향이야? ……좋고말고! 쌔앵~ 하고 해치워 버리자!" }, { "id": "403500_11_B110", "serif": "네~ 맡겨 주시라!" }, { "id": "403500_11_B120", "serif": "익숙한 일이기는 하지만, 승리란 역시 기쁘네." }, { "id": "403500_11_B130", "serif": "라이더여도 만능인 나. 으~음…… 최고!" }, { "id": "403500_11_B140", "serif": "크윽……" }, { "id": "403500_11_B150", "serif": "이건 안 되나~" }, { "id": "403500_11_B160", "serif": "좀 더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야~" }, { "id": "403500_11_B170", "serif": "아이코~ ……이건 야단났네……" }, { "id": "403500_11_B180", "serif": "확실하게! 가능해!" }, { "id": "403500_11_B190", "serif": "다른 쪽도 써 봐~" }, { "id": "403500_11_B200", "serif": "이 스릴!" }, { "id": "403500_11_B210", "serif": "자, 앞으로 나아가기로 하자." }, { "id": "403500_11_B220", "serif": "좋~아, 해치워 버리겠어~!" }, { "id": "403500_11_B410", "serif": "Gotcha!" }, { "id": "403500_11_B420", "serif": "신나네~" }, { "id": "403500_11_B430", "serif": "화려하게 간다~" }, { "id": "403500_11_B440", "serif": "사정거리 밖에서 공격하겠어." }, { "id": "403500_11_B480", "serif": "문자 그대로…… 손은 얼마든지 있거든!" }, { "id": "403500_11_B490", "serif": "메인터넌스는 충분하려나?" }, { "id": "403500_11_B800", "serif": "그래! 너희들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할 수 있어! \n그 증거를 지금 보이도록 하지! ‘경계를 넘는 자(뷰티풀 저니)’! \n자아! 갈 수 있는 데까지 가 보자!" }, { "id": "403500_11_B810", "serif": "달려가는 길은 전인미답! 미완의 말이여! \n눈부시게 빛나는 흔적을 남겨라! 아아…… 인생은 아주 즐거워……\n‘경계를 넘는 자(뷰티풀 저니)’ !" }, { "id": "403500_11_G010", "serif": "영기의 성장……! 아아, 이런 느낌이구나. 응, 굉장하네!" }, { "id": "403500_11_G060", "serif": "기분은 알겠지만~ 다 빈치짱에게 넋을 잃는 것도 적당히 하라구?" }, { "id": "403500_11_H9000", "serif": "초등학생 같다고? 마스터 군의 문화권에 맞춰서 만든 물건이거든~ \n이 활주가 가능한 바퀴 달린 신발은 실로 획기적이지만…… \n어린아이가 이렇게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닌다는 사실에는 놀랐어." }, { "id": "403600_0_B010", "serif": "가도록 해!" }, { "id": "403600_0_B020", "serif": "같이 춤추고 싶어?" }, { "id": "403600_0_B030", "serif": "하룻밤의 꿈이야." }, { "id": "403600_0_B040", "serif": "실례합니다!" }, { "id": "403600_0_B050", "serif": "시선을 모으는 글래머러스 바디, 가성과도 같은 이그조스트 노트, \n달려라, 오늘 밤을 찢는 나의 환상! \n‘야밤을 달리는 강철처녀(테스타로사 메이든)’!!" }, { "id": "403600_0_B080", "serif": "사전 준비는 충분하거든?" }, { "id": "403600_0_B090", "serif": "후후, 기다리지 못하겠니?" }, { "id": "403600_0_B100", "serif": "오늘 밤에는 무엇을 훔칠까." }, { "id": "403600_0_B110", "serif": "어서 오렴, 꼬마야?" }, { "id": "403600_0_B120", "serif": "안녕, 두 번 다시 만날 일은 없어." }, { "id": "403600_0_B130", "serif": "다음 보물은 어디에 있을까?" }, { "id": "403600_0_B140", "serif": "아프네." }, { "id": "403600_0_B150", "serif": "도가 지나쳐." }, { "id": "403600_0_B160", "serif": "대가를 치를 때…… 일까……" }, { "id": "403600_0_B170", "serif": "아직…… 손에 넣지 못했는데……" }, { "id": "403600_0_B180", "serif": "그래." }, { "id": "403600_0_B190", "serif": "의욕이 넘치잖아." }, { "id": "403600_0_B200", "serif": "던지지 않아도 되겠어?" }, { "id": "403600_0_B210", "serif": "예고장을 보낼게." }, { "id": "403600_0_B220", "serif": "바람이 되자?" }, { "id": "403600_0_B410", "serif": "소중한 것을 받아 가겠어." }, { "id": "403600_0_B420", "serif": "잊지 못하게 해 줄게." }, { "id": "403600_0_B440", "serif": "뷰티풀, 스피딩!" }, { "id": "403600_0_B480", "serif": "서두르면, 안・돼" }, { "id": "403600_0_B800", "serif": "두른 것은 핏빛, 탄식하는 밤. 노린 사냥감은 놓치지 않아. \n그래! 이것이 올여름의 강철처녀! \n‘야밤을 달리는 강철처녀(테스타로사 메이든)’!" }, { "id": "403600_0_G010", "serif": "지원은 감사히 받아 둘게." }, { "id": "403600_0_G020", "serif": "후후, 그렇게 갖고 싶다는 시선을 보내지는 말도록 해. \n값싼 여자는 아니거든? 나는." }, { "id": "403600_0_G030", "serif": "이것이 여괴도 ‘미스트리스・C’의 작업복이야. \n화려한 도둑질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 \n붙잡혀도, 구출해 준다고는 보장 못하거든?" }, { "id": "403600_0_G040", "serif": "오늘 하루는 쉬도록 하겠어. \n풀 사이드에 갈 거야. 파라솔과 선크림을 잊지 않도록 해." }, { "id": "403600_0_G050", "serif": "알고는 있어? \n당신, 이 세계에서 둘도 없는 보물을 손에 넣은 거라니까? \n소중히 여기는 것은 좋지만, 자물쇠를 걸어 두지는 마. \n분명 어느 샌가 사라져있을 테니까. \n만약, 네가 그것을 계속 가지고 있고 싶다면…… \n다른 누군가에게 도둑맞지 않도록, 계속 눈을 떼지 않고 있도록 해." }, { "id": "403600_0_H010", "serif": "그것은 멋진 증표의 파티 데이…… 영원을 바라는 프리팅 드림…… \n후후, 생일 축하해, 마스터." }, { "id": "403600_0_H020", "serif": "다들 들떠 있는 모양이야. \n지금이야말로 괴도가 움직일 때라고 생각하지 않아?" }, { "id": "403600_0_H030", "serif": "자, 가자, 마스터. 어디로? \n……아아! 어디에 예고장을 보냈는가 하는 의미구나?" }, { "id": "403600_0_H04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 바꿔 말하면, 여자 괴도와 그 조수라는 거야. \n그렇지?" }, { "id": "403600_0_H050", "serif": "후후, 그렇게 바라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단다? 꼬맹아." }, { "id": "403600_0_H060", "serif": "선호하는 것은 고가이며 아름다운 예술품. \n물론, 그것은 내가 조수석에 태워도 좋다고 생각하는, \n귀중하고 파손되기 쉬운 물건도 포함돼." }, { "id": "403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렇지…… \n아니, 일반 시민으로 있는 것 자체는 딱히 괜찮은데? \n다만…… 그것을 핑계로, 몸가짐이 칠칠치 못하거나, \n불결한 것은 안 돼. 셀럽이 아니어도, \n프라이드는 자유롭게 가질 수 있으니까." }, { "id": "403600_0_H080", "serif": "성배 말이지. 물론, 가치 있는 물건은 모두 내 타깃이야. \n하지만…… 지금부터 예고장을 보낸다고 하면…… \n첫 번째 후보는 네가 되는데…… 괜찮겠어?" }, { "id": "403600_0_H090", "serif": "으음~ 다시 보니…… 괴도로서는 상당히 믿음직스럽지 못하네. \n나의 파트너, 정말 잘 해낼 수 있을까?" }, { "id": "403600_0_H100", "serif": "아직 호흡이 잘 맞는다고 말하기는 어렵네. \n……이것을 해소하려면…… 코스튬을 맞춰 입어 보기라도 할래?" }, { "id": "403600_0_H110", "serif": "그 뜨거운 시선, 알 것 같아. 셀럽 괴도의 필수 기술, \n벽에 꽂히는 카드 던지기를, 당신도 습득하고 싶은 거지? \n좋아, 요령은 손목에 스냅을 줘서…… 이렇게야, 이렇게!" }, { "id": "403600_0_H120", "serif": "후후, 알려 줄게.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지, \n당신…… 이미 나에게 소중한 것을 도둑맞아 버렸거든? \n……아아, 미안해, 돌려주고 싶어도 돌려줄 수가 없어. \n왜냐하면 돌려주는 방법을 모르겠는걸." }, { "id": "403600_0_H130", "serif": "나, 한번 훔친 것에는 그다지 구애받지 않는 성질인데…… \n이상하네, 누군가에게 도둑맞고 싶지 않은 것이, \n계속 가까이에 두고 싶은 것이, \n처음으로 생겨버린 듯한 기분이 들어. \n하지만, 대처법은 알고 있어. \n내 바로 곁에 있는 그것을, 그 마음을, 전부 깡그리 다 훔쳐서, \n더 이상 완전히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면 돼. \n그러니까 각오해, 마스터. 괴도의 예고장…… \n보고도 못 본 척하는 것은 허락할 수 없으니 말이야?" }, { "id": "403600_0_H170", "serif": "오호호호, 그 도마뱀 같은 계집애에 관해서? \n싫다든가, 골칫거리라든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n“안중에 없게 되었다”는 게 올바른 표현이겠네. \n난 수영복, 그 녀석은 수영복이 아니야. 알겠어?" }, { "id": "403600_0_H180", "serif": "그 녀석들과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 줄래? \n대포를 쏘고, 배에 올라타고, 그 뒤에는 깡그리 다 가져가잖아?\n엘레강트함을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가 없어." }, { "id": "403600_0_H190", "serif": "그 녀석들과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 줄래? \n적당히 인간의 거처에 밀고 들어가서, 마음껏 죽이고 먹고 빼앗잖아? \n스마트함을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가 없어." }, { "id": "403600_0_H200", "serif": "이런 내가 되어도, 메이브와는 의외로 마음이 잘 맞거든? \n셀럽인 점이라든가…… \n원하는 것을 원한다고 말하고, \n손에 넣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점 같은 게 말이야. \n……눈에 띄니까 파트너로 삼고 싶지는 않지만." }, { "id": "403600_0_H5050", "serif": "나를 흉내내면 나쁜 여자가 되어 버리는데? 걸~" }, { "id": "403600_0_S010", "serif": "어머, 이런 우연도 다 있네. \n……평소와 분위기가 달라? 후후, 그런가? 어찌 되었든,\n내가 위험한 여자인 것은 변함없다고 생각해. \n최대한 조심하도록 해, 마스터." }, { "id": "403700_0_B010", "serif": "트리톤!" }, { "id": "403700_0_B020", "serif": "날아가라!" }, { "id": "403700_0_B030", "serif": "용서치 않겠다!" }, { "id": "403700_0_B040", "serif": "마린즈 출격!" }, { "id": "403700_0_B050", "serif": "[캡틴] : 발진!\n[마린] : 목표 발견!\n[프로페서] : 본함 수직 상승!\n[엔진] : 내연기관, 최대!\n[너스] : 생명보호, 최대!\n[베이커리] : 계란프라이 오케이~\n[캡틴] : 좋아, 긴급부상! 우리야말로 해신의 창, 그레이트 램・노틸러스!" }, { "id": "403700_0_B080", "serif": "으랏차." }, { "id": "403700_0_B090", "serif": "산소 보충이야. 조금 기다려." }, { "id": "403700_0_B100", "serif": "적의 흔적을 발견했다. 전원, 자기 자리를 지켜!" }, { "id": "403700_0_B110", "serif": "소나에 반응 있음. 다들, 준비는 됐어?" }, { "id": "403700_0_B120", "serif": "전투 종료. 항해를 계속할게, 마스터." }, { "id": "403700_0_B130", "serif": "나쁘지 않은 전투였어. 가끔은 인어로 돌아가는 것도…… \n으~음, 부끄러우니까 됐어." }, { "id": "403700_0_B140", "serif": "큭." }, { "id": "403700_0_B150", "serif": "캡틴 네모는 꺾이지 않아……!" }, { "id": "403700_0_B160", "serif": "나의 모자는…… 노틸러스와 함께……" }, { "id": "403700_0_B170", "serif": "정말 미안해…… 철수한다." }, { "id": "403700_0_B180", "serif": "보여." }, { "id": "403700_0_B190", "serif": "들려." }, { "id": "403700_0_B200", "serif": "알고 있어." }, { "id": "403700_0_B2010", "serif": "여기야, 여기~!" }, { "id": "403700_0_B2020", "serif": "“자~!” “서둘러~!” “무거워~ 무겁~다~고~”" }, { "id": "403700_0_B2030", "serif": "에~……! 캡틴, 사람을 막 굴리네~" }, { "id": "403700_0_B210", "serif": "벨트 꽉 매! 노틸러스로 간다!" }, { "id": "403700_0_B220", "serif": "좋아, 내 진심을 보여줄 때야." }, { "id": "403700_0_B230", "serif": "이대로 전진! 기다리고 있었어! 아, 아니, 딱히." }, { "id": "403700_0_B2440", "serif": "“““하나~둘, 노틸러스・슬라이더!”””" }, { "id": "403700_0_B410", "serif": "바다는 예쁘네!" }, { "id": "403700_0_B420", "serif": "위대한 아버지여!" }, { "id": "403700_0_B430", "serif": "이~ 야~ 하~!" }, { "id": "403700_0_B440", "serif": "소형정, 발진!" }, { "id": "403700_0_B480", "serif": "좋아, 좋은 바닷바람이야." }, { "id": "403700_0_B490", "serif": "갈매기의 노래를 듣고 싶어?" }, { "id": "403700_0_B500", "serif": "항해는 쿨하게. 접촉은 스마트하게. 알겠어?" }, { "id": "403700_0_B510", "serif": "하아…… 어뢰, 쏘고 싶네." }, { "id": "403700_0_B520", "serif": "냐~ 냐~ 우는 것은 괭이갈매기야. 뭐 갈매기의 친구뻘이지만." }, { "id": "403700_0_B5440", "serif": "“““하나~둘, 노틸러스・슬라이더!”””" }, { "id": "403700_0_B800", "serif": "[캡틴] : 트리톤 엔진, 스타트!\n[마린] : 조준 완료!\n[프로페서] : 계산 완료.\n[엔진] : 야! 마구 돌린다!\n[너스] : 함 내 설비, 록.\n[베이커리] : 푸딩은 어떨까요~\n[전원] : 허가한다!\n[캡틴] : 바다를 어지럽히는 자를, 캡틴 네모는 용서치 않는다. \n간다! 그레이트 램・노틸러스!" }, { "id": "403700_0_B810", "serif": "[캡틴] : 최종 확인, 점호!\n[마린] : 대충 맞아!\n[프로페서] : 대충 괜찮아요.\n[엔진] : 대충 할 수 있어!\n[베이커리] : 대충 딱 좋아요!\n[너스] : 노 코멘트입니다~\n[캡틴] : 아~ 정말, 어쩔 수 없지! \n일단 한번 부딪혀 보자! 그레이트 램・노틸러스!" }, { "id": "403700_0_B840", "serif": "“어디어디~?” “여기여기~!” “거기거기~?”" }, { "id": "403700_0_B910", "serif": "뇌격, 쏴라!" }, { "id": "403700_0_B920", "serif": "“네!” “야압!” “이영~차!”" }, { "id": "403700_0_B930", "serif": "“이예~” “할게~!” “끝이야~!”" }, { "id": "403700_0_G010", "serif": "성능향상. 구라미처럼 듬직해." }, { "id": "403700_0_G020", "serif": "곰치처럼 부동, 악어처럼 얄팍. \n뭐, 기대는 하지 않았으니까, 별거 아니지만." }, { "id": "403700_0_G030", "serif": "뭐야? 옷을 갈아입었을 뿐이잖아. 딱히 코멘트는 필요 없어. \n……네가 진지하다는 것은, 조금 알았으니까. \n이쪽도 조금은 의욕이 난 거야. 빤히 바라보지 말아줘." }, { "id": "403700_0_G040", "serif": "그립네…… 이 망토는 옛날에, 식전에서 사용했던 물건이야. \n캡틴이라고 허세를 부리고 있지만, 네모는 기본적으로 말 없고 \n어두운 성격이거든. 이런 식으로 멋부리는 것은, 웬만해서는 없는 일이야.\n어때? 어울려? 마스터." }, { "id": "403700_0_G050", "serif": "하암……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경계를 서다니, 수고하네. \n노틸러스에는 익숙해졌어? 조금 춥지? 이쪽에 와서 앉아도 돼. \n……봐, 수평선에 해가 떠오르고 있어. 나는 이런 조용한 빗속에서, \n장엄하게 변하는 어둑어둑한 새벽을 좋아하거든…… \n지금까지는 새들과 함께 바라보았지만, \n앞으로는 너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n트리톤이자 네모이기도 한 내가, 언제까지 남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n네 항해가 끝나는 그 때까지, 이렇게 바다를 보자…… \n너는 내가 반드시 지키겠어── 마스터." }, { "id": "403700_0_G110", "serif": "고마워…… 나중에 마음에 드는 해저 화산에라도 가 볼래?" }, { "id": "403700_0_G120", "serif": "우와~ 레벨업이야! 우리, 뭐든 도울 테니까, 뭐든 말해줘!" }, { "id": "403700_0_G130", "serif": "네, 감사합니다~ 영기의 성장으로, 제 의욕도 업. \n후헤헤, 이것으로 연구도 진척될 거예요." }, { "id": "403700_0_G14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n약이 부족해지면 내어드릴 테니, 부디 언제라도 의무실에 오세요." }, { "id": "403700_0_G150", "serif": "베이커리, 레벨업. 항상 갓 구운, 맛있는 빵을 드세요~" }, { "id": "403700_0_H010", "serif": "[캡틴] : 알고 있어, 네 생일이지? 1년 동안 수고했어, 마스터. \n그 노고를 치하하는 건 아니지만…… 오늘 정도는 마음껏 놀아보자. \n자, 소원을 말해봐. 세상 어디라도, 좋아하는 항구로 데려다줄게." }, { "id": "403700_0_H020", "serif": "[캡틴] : 이벤트 개최 중이라네. 뭐, 적당히 해." }, { "id": "403700_0_H030", "serif": "[캡틴] : 크루즈의 시간이야, 마스터. 잠시 먼바다까지 물놀이하러 가자." }, { "id": "403700_0_H040", "serif": "[캡틴] : 그게 합리적이며, 또한, 도덕적인 명령이라면 따르지. \n부족한 작전은 따르지 않아. 무모한 작전은── 뭐…… \n때와 경우에 따라 다를까." }, { "id": "403700_0_H050", "serif": "[캡틴] : 나는 말주변이 없어서 필요 이상의 대화는 하지 않아. \n마스터를 싫어하는 게 아니니까, 그 점은 오해하지 않도록." }, { "id": "403700_0_H060", "serif": "[캡틴] : 좋아하는 것? 자유로운 바다와, 고둥 형태와, 음악 연주와, \n아지트 만들기. 디저트라면 푸딩." }, { "id": "403700_0_H070", "serif": "[캡틴] : 싫어하는 것은 침략과 약자 괴롭히기, 밀항하고 쥐. \n카이니스는…… 싫다기보다는, 거북하네." }, { "id": "403700_0_H080", "serif": "[캡틴] : 성배가 있더라도 쓰지는 않아. \n그도 그럴 것이, 뭐든 황금으로 만든다며? \n황금빛 노틸러스라니, 그런 악취미도 없지. \n그렇게 알기 쉬운 보물은 이아손 같은 녀석에게라도 주면 돼." }, { "id": "403700_0_H090", "serif": "시온에게 불려온 내가 어째서인지 네 서번트가 되었어. \n운명은 알 수 없는 법이야. \n아니…… \n이 경우에는 시온의 소환 방법이 이상하다…… 는 이야기가 되려나." }, { "id": "403700_0_H100", "serif": "[캡틴] : 함 내의 규율만 잘 지키면 불만은 없어. \n캡틴으로서의 입장도 있지만, 나는 자유를 사랑하는 트리톤이기도 하니까.\n그런 부분, 잊은 건 아니지?" }, { "id": "403700_0_H110", "serif": "[캡틴] : 시온이 직접 전수한 분할 사고 덕택에, \n나는 여러 분신을 만들 수 있게 되었어. \n마린은 잡무를 좋아하는 나, 프로페서는 취미에 몰두하고 싶은 나…… \n라는 식으로. 각자의 성격은 다르지만, 같은 네모다. \n친하게 지내면 손해 보진 않을 거야." }, { "id": "403700_0_H120", "serif": "[캡틴] : 남성에게도 여성적인 사고가 있고, \n여성에게도 남성적 사고가 있어. 그와 마찬가지로 네모 시리즈는\n소년체와 소녀체로 나뉘어 있지. \n누가 어느 쪽인지는 굳이 말하진 않겠지만. ……알지?" }, { "id": "403700_0_H130", "serif": "[캡틴] : 다음 항구에 정박하면 같이 시장에 가자. \n나 혼자서는 물건을 사는 것에도 한도가 있고, \n너도 슬슬 노틸러스의 정비를 해줘. \n이거야 원, 이렇게라도 말하지 않으면 같이 와주질 않으니……\n나의 마스터로서의 자각은 있어?" }, { "id": "403700_0_H170", "serif": "[캡틴] : 선장에게 요구되는 것은── 안전성이야. \n여차할 때만 유능하다면 항해라기보다는 모험이지. \n뭐……그런 면이 마린들에게 호감을 산 것이겠지만." }, { "id": "403700_0_H180", "serif": "[캡틴] : 바솔로뮤의 신중함은 의지가 돼. \n실력 좋고, 배려심도 좋고, 배 이름을 짓는 센스도 좋아. \n……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한숨이 나오는 성격일까." }, { "id": "403700_0_H190", "serif": "[마린] : 우왓! 카이니스가 있어?\n싫어싫어, 우리는 그 녀석 싫어~ 거칠고, 목소리도 크고, 청소도 안 하고!\n좋아…… 다음에 그 창을 대걸레로 바꿔치기해 줘야지." }, { "id": "403700_0_H200", "serif": "[엔진] : 헤에~ 저게 오리온인가. 듣던 대로 울끈불끈하잖아. \n쳇, 부럽구만~ 동경하게 되는구만~ 나도 남자의 몸이었다면~" }, { "id": "403700_0_H210", "serif": "[캡틴] : 저 여자를 보고 있으면 자랑스러운 한편으로 좀 켕기는 기분이야.\n저 여자는 나에게 죄의 증표이자, 탄핵자이자……앗, 넘어졌어. \n우왓! 들고 있던 홍차가 머리에. 쓰레기통이 도미노처럼 쓰러지고.\n응…… 여러 가지 의미에서 눈을 뗄 수 없어." }, { "id": "403700_0_H220", "serif": "[프로페서] : 다 빈치 씨한테는 많이 배웠어요. \n섀도 보더와 노틸러스, 육지와 바다를 제패했으니,\n앞으로는 하늘이 과제라고 봐요~ 하지만, 조금 걱정이네요." }, { "id": "403700_0_H230", "serif": "[캡틴] : 바다의 악마라는 이름을 내건 서번트가 있는 모양이더군. \n내 앞에서 정말 큰 소리를…… 아니, 뭐야 저거?! \n펭귄이 어뢰처럼 발사되었어?! 제길, 그런 방법이 있었나……!" }, { "id": "403700_0_H250", "serif": "[캡틴] : 마스터, 인류에게 해저는 우주보다도 해명되지 않은 \n세계라는 걸 알아? ……알고 있다면 설명하기 쉽겠어. \n바다를 잘 아는 내가 할 말은 단 하나. ……문어를 식탁에 올려서는 안 돼." }, { "id": "403700_0_H260", "serif": "[캡틴] : 헉…… 뭐지, 오싹한데. 마치, 시장에 전시된 참치가 된 것 같은……\n접시에 올라간 정어리가 된 것 같은…… 뭐?! \n인어를 먹고 불로불사가 된 시스터……? 좋아, 전속력으로 이탈한다!" }, { "id": "403700_0_H270", "serif": "[캡틴] : 고흐가 있나…… 그건 다행이야. \n나도 그 소녀도 환령이라는 불확실한 존재지. \n그 소녀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지 않도록, 붙잡아 줬으면 해." }, { "id": "403700_0_H3060", "serif": "[프로페서] :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차가운 지면의 감촉이라든가, \n가오리가 헤엄치는 방법이라든가, 진공관 같은 거, 좋아하지요~ \n하지만 가장 기쁜 건…… 관심을 주는 걸까요. 지켜줘야 해?" }, { "id": "403700_0_H3070", "serif": "[엔진] : 싫어하는 것? 딱히 없어. 아니~ 하지만 캡틴 녀석은 짜증 나. \n그 녀석 항구로 나가면 몰래 달콤한 걸 먹으러 간다니까? \n나는 암염을 핥으면서 엔진을 돌보고 있는데. \n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 { "id": "403700_0_H3080", "serif": "[베이커리] : 에~? 성배는 필요 없다니, 또 캡틴은 허세를 부리네요. \n저는 성배, 무척 좋다고 생각해요. 그도 그럴 것이…… \n무한한 밀가루가 나오는 거잖아요~? 맛있는 빵, 잔뜩 만들어 드릴게요~!" }, { "id": "403700_0_H3560", "serif": "[마린] : 네~ 네~! 좋아하는 것은 정비 세탁 목욕 청소와 어뢰 운반~! \n그리고 점심밥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다~!" }, { "id": "403700_0_H3570", "serif": "[너스] :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n약을 싫어하는 사람은 좀 부담스럽네요. 그리고, 밤샘을 하는 사람도요. \n마스터 씨는, 그런 짓은 하지 않으시겠죠?" }, { "id": "403700_0_S010", "serif": "이제 와서…… \n새삼스럽게 자기소개를 하는 것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n해신 포세이돈과 암피트리테의 자식 ‘트리톤’이자, \n잠수함 노틸러스를 모는 ‘그 누구도 아닌 자’── \n여러 가지로 복잡하지만, 캡틴 네모라고 부르면 돼. 잘 부탁해, 마스터. " }, { "id": "403700_0_X010", "serif": "좋아, 탐색용 오사카베히메 발사! 우는 소리는 나중에 듣겠어!" }, { "id": "403700_0_X020", "serif": "미안~ 옷키~ 나중에 간식 챙겨줄게~" }, { "id": "403700_0_X030", "serif": "아아~ 이 소나 살짝 무거운 느낌.\n끌어올릴 때 고생 좀 하겠네~" }, { "id": "403700_0_X040", "serif": "라이코 나설 차례야! 힘 조절은 필요 없어! 날려 버려!" }, { "id": "403700_0_X050", "serif": "번개 누님, 한번 화려하게 부탁한다구!" }, { "id": "403700_0_X060", "serif": "라이코 멋져! 하지만 조금 무서울지도." }, { "id": "403700_0_X070", "serif": "펭귄형 소나 발사아! 어? 리바이어던이야? 저거." }, { "id": "403700_0_X080", "serif": "허수공간 탐색 개시. 람다 씨 부탁해요오~" }, { "id": "403700_0_X090", "serif": "좋겠다~ 예쁘네~ 우리도 수영복 입고 싶어!" }, { "id": "403700_0_X100", "serif": "거기구나. 서두르지 말고, 착실하게 해도를 채워 나가자." }, { "id": "403700_0_X110", "serif": "곰치가 나올지 문어가 나올지. 거대 오징어만은 피하고 싶지만." }, { "id": "403700_0_X120", "serif": "함 내, 전투에 대비해라! 무엇이 나올지 알 수 없으니까." }, { "id": "403800_0_B010", "serif": "핫!" }, { "id": "403800_0_B020", "serif": "흡!" }, { "id": "403800_0_B030", "serif": "에잇!" }, { "id": "403800_0_B050", "serif": "아이기스 접속…… 보구 격납고에서 발진. \n다중가호 동시연결, 마력 증대, 섬멸 형태로 친다! \n‘종언의 대목마(트로이아 히포스)’! 이것으로 결정짓는다." }, { "id": "403800_0_B080", "serif": "신들이시어, 굽어살피소서!" }, { "id": "403800_0_B100", "serif": "열심히 한 번 해보겠어." }, { "id": "403800_0_B110", "serif": "쓰러트리고, 나아가라!" }, { "id": "403800_0_B120", "serif":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없다." }, { "id": "403800_0_B130", "serif": "여기서 멈출까 보냐." }, { "id": "403800_0_B140", "serif": "하핫." }, { "id": "403800_0_B150", "serif": "고작 이 정도!" }, { "id": "403800_0_B160", "serif": "어중간하게……" }, { "id": "403800_0_B170", "serif": "마스터…… 네 여행을 마지막까지……" }, { "id": "403800_0_B180", "serif": "오오." }, { "id": "403800_0_B190", "serif": "호오." }, { "id": "403800_0_B200", "serif": "과연." }, { "id": "403800_0_B210", "serif": "목마로! 나간다!" }, { "id": "403800_0_B220", "serif": "비장의 수단이다, 가자!" }, { "id": "403800_0_B2440", "serif": "꿰뚫어라, 페넬로페!" }, { "id": "403800_0_B410", "serif": "이 정도인가!" }, { "id": "403800_0_B420", "serif": "빛이여!" }, { "id": "403800_0_B430", "serif": "뚫어라!" }, { "id": "403800_0_B440", "serif": "빛으로 사라져라!" }, { "id": "403800_0_B480", "serif": "우오오오오오오! 아이기스!" }, { "id": "403800_0_B490", "serif": "페넬로페." }, { "id": "403800_0_B500", "serif": "뛰어넘을 때까지다." }, { "id": "403800_0_B510", "serif": "하아…… 어쩔 수 없군." }, { "id": "403800_0_B520", "serif": "내 앞에 서지 마." }, { "id": "403800_0_B530", "serif": "뛰어넘고 말겠다." }, { "id": "403800_0_B540", "serif": "큭!" }, { "id": "403800_0_B550", "serif": "아이기스!" }, { "id": "403800_0_B560", "serif": "미안, 마스터……" }, { "id": "403800_0_B570", "serif": "페넬로페, 너를……" }, { "id": "403800_0_B800", "serif": "해치우자, 목마! 운명의 화신, 유린의 구현, 하다못해 일격으로 끝내 주마!\n마력, 최대…… ‘종언의 대목마(트로이아 히포스)’! 잘 가라……" }, { "id": "403800_0_B840", "serif": "모으고 모아서…… 하앗!" }, { "id": "403800_0_G010", "serif": "이런 것인가…… 재미있군." }, { "id": "403800_0_G020", "serif": "이 단계에서 이렇다할 변화는 없는 건가. \n칼데아 소환식이란 그런 것이로군. 흥미로워." }, { "id": "403800_0_G030", "serif": "오오! 모습이 변한 건가. 후후, 재미있어." }, { "id": "403800_0_G040", "serif": "과연, 이 모습인가. 생전에도 기억에 있는 형태다. \n아이기스의 성장이 느껴지는구나. ……응? 아아, 투구 말인가?\n지금까지처럼, 개폐가 가능하다." }, { "id": "403800_0_G050", "serif": "영기의 한계까지 끌어올려 주었군. 감사의 말을 하마. \n그리고…… 그렇지, 네 여행에 축복을. \n네가 완수할 모험은, 전인미답의 것이 될 테지." }, { "id": "403800_0_H010", "serif": "아아, 오늘은 네 생일이었나. 그러면 연회인가, 연회로군. 응. \n내가 한가지 충고해 두지. 연회는 조심해라. 즐겨도 좋다, 기뻐해도 좋다. \n하지만, 항상 평정을 유지하도록 해, \n연회 도중에 무슨 일이 벌어져도 말이다. 알겠지? ……알겠지!" }, { "id": "403800_0_H020", "serif": "소란스럽군. 새로운 소동인가? 상관없어, 나도 함께 해 주지." }, { "id": "403800_0_H030", "serif": "자, 가자. 걸을 건가? 날아서 하늘로 갈 건가?" }, { "id": "403800_0_H040", "serif": "나는 네 서번트다, 마스터. 부하처럼 동료처럼 편한 대로 다루면 돼." }, { "id": "403800_0_H050", "serif": "수면 부족은 모험의 적이다, 마스터." }, { "id": "403800_0_H060", "serif": "좋아한다. 페넬로페. 하지만 너는, 이곳에는 없군." }, { "id": "403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국가 간의 전쟁이다. 두 번 다시 목격하고 싶지 않군." }, { "id": "403800_0_H080", "serif": "성배인가…… 원망기라고 하면, 그렇군…… \n“페넬로페와 다시 재회를” 이라고 말하고 싶은 참인데, \n공교롭게도 나는 영령이야. \n과거에 살았던 영웅 오디세우스 그 자체가 아니며, 페넬로페도 그렇지. \n그렇군…… 응…… 하하하, 바라는 게 떠오르지 않는구나!" }, { "id": "403800_0_H090", "serif": "마스터, 상태는 어떻지? 모험에는 하여간, 피로가 쌓이는 법이야. \n잘 먹고, 푹 쉬어라. 그것도 네 임무 중 하나…… 라고 하는 것은 \n너무 빡빡한가. 하지만, 지나치게 긴장하지는 마라, 알겠지?" }, { "id": "403800_0_H100", "serif": "나는, 트로이 전쟁의 참전자이긴 하지만, 영웅 오디세우스의 \n숙원이라고 하면 모험. 즉, 고난 가득한 위험한 여행이다. \n‘오디세이’라는 말이, 네 시대에는 있을 거다. \n‘모험의 여정’을 의미한다고 하지. \n무엇을 감추랴, 그것은 나에게서 유래된 단어라고 한다. \n즉, 나는 네 모험의 선배다. 사양하지 말고 의지해라." }, { "id": "403800_0_H110", "serif": "인기가 많다고? 내가? \n아니, 그런 일은…… 없지도 않았지만, 옛날이야기다. \n그리고 말이지, 그 무렵의 나는 전쟁을 끝내고 페넬로페의 곁으로 \n돌아가고 싶어서, 돌아가고 싶어서…… \n인기가 많으니 어쩌니 하는 것을 의식할 여유 따윈 전혀 없이 \n필사적이었어. 항상 말이지. 다만 그 때문에 상처입힌 상대도 있지.\n아니, 혼잣말이다. 흘려들어 줘." }, { "id": "403800_0_H120", "serif": "생각해보면, 전쟁도 모험의 여정도 그리 큰 차이는 없었어. \n아니, 간단했다는 의미가 아니야. 어느 쪽도 내 앞을 가로막는 \n커다란 난관. 고난의 벽이다. \n예를 들자면, 난공불락의 트로이, 외눈의 거인 키클롭스. \n어느것이나 마찬가지로, \n사랑하는 페넬로페와 재회하고자 하는 나의 장애물들이다. \n뛰어넘는 것 이외의 길은 없지. 그렇게 말해 버리면 그뿐인 일이야. \n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아무래도 이것이 위업으로 비치는 \n모양이더군. 나는, 사랑하는 여인과 만나고 싶었을 뿐이고, \n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각은, 티끌만치도 없었는데 말이지." }, { "id": "403800_0_H130", "serif": "마스터, 너도, 손을 뻗으면 그곳에 있는 게 당연하던 것을, \n그러면서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을, 존귀한 것을 되찾기 위해\n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그래, 알아, 언젠가 나도 걸었던 길이다. \n그러면 나는 맹세하지. 마지막까지 이 몸의 마력, 양자 한 조각까지 \n네가 나아가기 위한 힘이 되겠다고. 잊지 마라, 마스터. \n지성과 인내, 이성과 결단, 그리고 사랑과 희망이야말로, 승리의 열쇠다." }, { "id": "403800_0_H170", "serif": "대영웅 아킬레우스, 아군이라면 이 정도로 믿음직스러운 녀석도 없나." }, { "id": "403800_0_H180", "serif": "아이아스…… 그리운 이름이야. \n뭐라, 녀석의 방패를 사용하는 녀석이 있다고?" }, { "id": "403800_0_H190", "serif": "서로 잘 싸웠어. 그렇지? 빛나는 투구의 헥토르 경. \n하여간 한잔하자. 우리에게는 술이 필요해." }, { "id": "403800_0_H200", "serif": "……으~응. 음? ……설마, 파리스 왕자인가? \n과연, 영령이란 그런…… 뭐, 아폴론 신? ……이거야 원, 그런 거였나." }, { "id": "403800_0_H210", "serif": "펜테실레이아 님, 여전히 아름다우시군…… \n음, 왜 그러지, 헥토르 님? ‘금지용어’……? 뭐가 말이지?" }, { "id": "403800_0_H230", "serif": "키르케의 조카? 과연, 꽤 많이 닮았군. 사랑스러워." }, { "id": "403800_0_H240", "serif": "이아손, 나의 사촌 형제여. 이전에 봤을 때보다, 얼굴이 좋아졌나?" }, { "id": "403800_0_H260", "serif": "샤를로트 코르데. 그러면, 이 큰 빚을 어찌 갚아야 할지……" }, { "id": "403800_0_H270", "serif": "거대 로봇? ……아아, 나의 보구 말인가. \n……뭐? 내 휴즈베어 호와 대결을 해 달라? 무슨 소리를 하고 있나. " }, { "id": "403800_0_H280", "serif": "나의 보구를 해체해 보고 싶단 말인가? 에에잇!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n과학의 발전을 위해? 동력은 뭐냐고? 안 된다, 안 돼! \n저것은 아카이아군의 기술과, 신들의…… 끄응!" }, { "id": "403800_0_H290", "serif": "호오, 동방의 군사. ……호오, 호~오?" }, { "id": "403800_0_H300", "serif": "아아…… 그런가. 밝은 표정으로 미소짓게 되었구나, 키르케." }, { "id": "403800_0_H310", "serif": "아, 안 됩니다, 신비 에우로페! 우리의 보구끼리 싸움을 시키겠다니…… \n네, 뭡니까? 작은 어린아이 영령들이 보고 싶다고 계속 조르니까? \n꼭 보여 주고 싶다고요? ……아아, 신비 에우로페시여." }, { "id": "403800_0_H320", "serif": "오오, 카이니스! 한잔 어떠냐? \n포세이돈 신에게는, 나도 하고 싶은 말이 몇 가지 있어서 말이지." }, { "id": "403800_0_I080", "serif": "으으응……? 아아, 너인가. 이곳은 가게다. \n내가, 점원이라는 것을 맡고 있지. ……가게, 아아, 가게인가, 나쁘지 않아.\n어딘가의 점주로서 일생을 마쳤을 가능성도 있기는 있었을지도 모르지." }, { "id": "403800_0_I090", "serif": "이곳은 흔히 말하는 일반적인 가게와는 달라. \n그 어떤 지역의 통화도, 황금조차도 통용되지 않고, \n특수한 교환만이 이루어지는 가게라고 한다. 훗, 수상한가? \n아니, 의심할 필요는 없다. \n내 눈으로 봐도…… 그래, 꽤 괜찮은 물건들이 구비되어 있어. \n훗, 기대해 두도록 해." }, { "id": "403800_0_I100", "serif": "특별히 아끼던 예장이다. 자, 가지고 가라. \n아, 아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안 되지. 제대로 장착을 해라. \n이 녀석은, 분명히 네 여행에 도움이 된다." }, { "id": "403800_0_I110", "serif": "응…… 뭐, 너인가? 이번에는, 그렇군. \n다른 곳에서 얻기 힘든 경험을 할 수 있었다. \n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후우…… \n영령의 몸은 사후의 그림자, 잔재 같은 것이지. \n그러니, 사실은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n이 경험을 다음번으로 이어 나가고 싶다. 훗, 이상한가?" }, { "id": "403800_0_I120", "serif": "자, 이쯤에서 슬슬…… 오오, 그래, 폐점이라는 거다. \n교환하지 않은 물건이 있다면, 마쳐 두도록 해." }, { "id": "403800_0_I410", "serif": "화이트데이. 응, 화이트데이, 과연. 어느 정도까지의 정보는 얻어 뒀다. \n그래…… 그렇군. 응…… 나는, 나는 너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n말해 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나는 무엇이든── 응? 뭐? \n“그렇게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건 좋지 않아” 라, 그런 건가…… \n어렵군, 이 시대는. 하지만, 내 기분은 바뀌지 않아. \n뭐든 상관없다. 말해 주면, 나는 이뤄 주겠다." }, { "id": "403800_0_I500", "serif": "나침반인가…… 이것은, 자석의 극성을 이용한 것이로군. \n여행에서 길을 가르쳐 주는 물건이라고 하던데…… 과연, 흥미로워." }, { "id": "403800_0_I510", "serif": "방위를 가르쳐 주는 나침반. 배 여행에 이것이 있다면, 마음 든든하겠지. \n너는 어떻지? 모험의 길에서 이정표로, 너는 무엇을 사용하지?" }, { "id": "403800_0_I520", "serif": "정처 없는 여행도 좋겠지. 마음 내키는 대로, 바람이 부는 대로, \n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하며 돌아다닌다.\n그것 역시도, 모험이라고 할 수 있을 거야. \n나는…… 그렇군, 아니, 나는, 어딘가 목적지가 있는 여행이 좋아." }, { "id": "403800_0_I530", "serif": "나침반을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그래, 목적지를 정할 필요가 있어. \n어디에 도달하기 위한 여행을 할 것인가, 다. \n너는 알고 있나? 자신이, 어디로 가려고 하는 것인지." }, { "id": "403800_0_I540", "serif": "“사람은 모두, 여행을 한다. 어째서냐면, 인생 그 자체가 \n정처 없는 여행이니까. 사람은 모두, 죽음이라는 끝을 맞이하지만, \n결코 죽기 위해 사는 것은 아니다. 즉, 인간은 여행을 위해 여행을 한다.” \n과거, 나에게 그런 말을 한 자가, 있었던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 \n과연, 누구였는지……" }, { "id": "403800_0_I550", "serif": "네 여행은, 네 인생은, 너만의 것이야. 하지만 결코, 고독하지는 않아. \n긴 여정 속에서, 여행의 동료는 반드시 나타나. \n그것이 예를 들어, 아주 짧은 시간 동안의 길동무였다고 해도. \n동료와 보낸 시간은, 유일무이한 버팀목이 될 테지. \n잊지 마라. 너는, 고독하지 않아." }, { "id": "403800_0_I560", "serif": "하아, 이것이 마지막 나침반인가. 그러면, 마지막 보수를 건네도록 하지. \n너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마. \n아니, 그게 아니군. 모처럼의 보수다. \n무슨 일이 있더라도 도움이 되게 만들어라. \n손에 넣은 모든 자원을 소비하고, 전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라. \n네 여행을 위해, 네 모험을 위해." }, { "id": "403800_0_S010", "serif": "──진명 오디세우스, 현계했다. \n인류사를 구하겠다는 너희들의 대모험, 내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지.\n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이, \n얼마나 무겁고 괴로운 건지…… 나도 다소는 알고 있으니 말이야." }, { "id": "403900_0_B010", "serif": "하앗!" }, { "id": "403900_0_B020", "serif": "에잇!" }, { "id": "403900_0_B030", "serif": "이 자식이!" }, { "id": "403900_0_B040", "serif": "브릴리아도로, 가자!" }, { "id": "403900_0_B050", "serif": "내 손에 검은 없다. 허나 검은 있으니. 영광의 검. 불훼의 절세. \n이 한순간만이라도! ‘부대검의 맹세(세르망 드 뒤랑달)’!" }, { "id": "403900_0_B080", "serif": "이거야 원." }, { "id": "403900_0_B090", "serif": "나름대로 잘 해보겠습니다요." }, { "id": "403900_0_B100", "serif": "그러면 뭐, 좀 해볼깝쇼. " }, { "id": "403900_0_B110", "serif": "전투로군요. 뭐,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보겠습니다." }, { "id": "403900_0_B120", "serif": "이겼다, 이겼다, 이겼습니다요. ……하아, 다행이다. " }, { "id": "403900_0_B130", "serif": "일단 어떻게든 되었는데요, 뭐, 다음번에는 모르지 말임다. " }, { "id": "403900_0_B140", "serif": "큭. " }, { "id": "403900_0_B150", "serif": "버텨라아아아아!" }, { "id": "403900_0_B160", "serif": "뭐, 삼류치고는 선방한 셈 치죠……" }, { "id": "403900_0_B170", "serif": "검도 들지 않은 기사치고는, 잘 했네요. " }, { "id": "403900_0_B180", "serif": "예이." }, { "id": "403900_0_B190", "serif": "오케~이." }, { "id": "403900_0_B200", "serif": "예입. " }, { "id": "403900_0_B210", "serif": "보구라기도 뭐하지만. 뭐 해보죠. " }, { "id": "403900_0_B220", "serif": "보구 말이죠? 알겠습니다. " }, { "id": "403900_0_B410", "serif": "베어버린다!" }, { "id": "403900_0_B420", "serif": "날아가라!" }, { "id": "403900_0_B430", "serif": "에이얍!" }, { "id": "403900_0_B440", "serif": "라이더답게 가보기로 할까요. " }, { "id": "403900_0_B480", "serif": "조금만 더 갑니다요!" }, { "id": "403900_0_B500", "serif": "소심 캐릭터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겠슴다. " }, { "id": "403900_0_B510", "serif": "만드리카르도, 잘 부탁합니다요~" }, { "id": "403900_0_B520", "serif": "좋~았어! 완전 승리임다. 뭐, 하여간 살아남으면 승리죠." }, { "id": "403900_0_B540", "serif": "아얏!" }, { "id": "403900_0_B560", "serif": "괜찮아, 괜찮아…… 어떻게든, 해보겠어." }, { "id": "403900_0_B800", "serif": "내 손에 검은 없다. 허나 검은 있으니. 영광의 검. 불훼의 절세.\n이 한순간만이라도! ‘부대검의 맹세(세르망 드 뒤랑달)’!" }, { "id": "403900_0_B810", "serif": "달려라, 브릴리아도로! 무지개 저편으로 빛을 뿜어라! \n절세는 없더라도 환상은 나의 손에! \n‘부대검의 맹세(세르망 드 뒤랑달)’! ……아아, 바꿔야겠네, 이거. " }, { "id": "403900_0_G010", "serif": "아아, 레벨업인가. 참 감사한 일입죠." }, { "id": "403900_0_G020", "serif": "뭐~, 다음이네요. " }, { "id": "403900_0_G030", "serif": "어찌 됐든, 소재를 받았으니, 사슬 같은 걸 달아 봤지 말임다. \n멋있어 보이면 좋겠네요. " }, { "id": "403900_0_G040", "serif": "그런 연유로, 정식 코스튬입니다. \n멋있는지 꼴사나운지는 저로선 잘 모르겠네요. \n뭐, 목도에 강철을 박은 것은, \n제 나름대로 굿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슴까?" }, { "id": "403900_0_G050", "serif": "그나저나~ 저 같은 삼류에 사치스럽게…… \n아니, 놀릴 생각은 없다구요. 나는 당신의 기사, 당신의 서번트. \n변함없는 충성을 맹세합니다요, 마스터." }, { "id": "403900_0_H010", "serif": "나의 마스터, 해피 버스데이. 네가 여기 있으니까 나도 여기 있어. \n소중한 인연이라는 거지. 아니, 뭐 그래서, 내가 주는 선물이야. \n뭐가 들어있는지는… 나중의 즐거움으로 삼아. " }, { "id": "403900_0_H020", "serif": "이벤트 중입니다요. 소재 수집해서 스킬 업 스킬 업. \n퀀텀 피스가 있으면, 완벽하겠네요. " }, { "id": "403900_0_H030", "serif": "나같은 소심 캐릭터가 이렇게 말하는 것도 좀 뭐하지만, \n슬슬 밖에 나가는 편이 좋겠는데요. " }, { "id": "403900_0_H040", "serif": "주종입니까요. 열심히 모신다는 느낌입죠. 뭐, 생전에는 왕이었지만, \n대단한 업적도 없으니 모험가라고 생각해도 괜찮슴다. " }, { "id": "403900_0_H050", "serif": "뭐, 서로 상부상조하는 걸로 하죠. 음~ 특별히 불편한 것은 없네요. " }, { "id": "403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 딱히, 없으려나…… 취미는…… 없지 말임다. \n정말 어둡네…… 음침……" }, { "id": "403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아아, 딱히 없지만요, \n생전의 인연 때문에 그 녀석은 싫어하는 것으로 해두겠슴다. \n로제로. 뭐, 원한은 조금밖에 없지만요. " }, { "id": "403900_0_H080", "serif": "성배…… 아아, 그러네요. \n내가 뒤랑달을 가지고 소환되는 조건을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정도일까요.\n자력으로 갖지 못하면, 아무 소용도 없으니." }, { "id": "403900_0_H090", "serif": "네, 소심 캐릭터니까, 상관하지 않아도 괜찮슴다. " }, { "id": "403900_0_H100", "serif": "왜 그래 마스터~ 이곳은 쌀쌀한 음지임다, 농담임다." }, { "id": "403900_0_H110", "serif": "어이어이, 마스터~ 저에게 용건이 있는 모양이네요. \n어쩔 수 없지. 가끔은 외출해 볼까요. " }, { "id": "403900_0_H120", "serif": "마스터는 참 재밌는 녀석이네요~ 그나저나~ \n이렇게 죽이 잘 맞는 사람은 오랜만…… 아니, 어쩌면 이거 처음인가." }, { "id": "403900_0_H130", "serif": "어이쿠, 나의 마스터, 마침 잘 만났어. \n조금 전에 부디카 씨한테 몰래 과자를 받아왔어. \n여기서는 한 번, 증거인멸에 협력해 주시지 않겠슴까? \n……교섭 성립. 마스터. 이상한 관계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하기로 합죠. " }, { "id": "403900_0_H170", "serif": "우와……그 ‘몽주아’ 라는 느낌의 목소리는, 브라다만테인가. \n그렇다는 얘긴, 로제로도 근처에 있다는 건가…… 없어? \n그럼 괜찮을까. 이거 참." }, { "id": "403900_0_H180", "serif": "아아, 샤를마뉴 12용사인가. \n일기당천, 만부부당의 인기 캐릭터들이라고 들었는데, 아니, 잠깐. \n……남자? 남자, 인가……? 롤랑도 그렇고, 저 녀석들은 미래에서 사는구나. " }, { "id": "403900_0_H1800", "serif": "그리스…… 내가 그런 활약을? ……아니아니, 농담이겠죠, 농담. \n아~ 하지만, 혹시 정말로 마스터의 말대로였다면…… \n태어나서 처음으로 저는, 저 자신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네요. \n알려줘서 감사합니다요, 마스터. " }, { "id": "403900_0_H190", "serif": "헤, 헥토르! 트로이 전쟁의 대영웅이자 아홉 위인 중 한 명, \n모든 인류와 내가 존경하는 넘버원 헥토르가 계셨습니까!\n카, 칼데아 진짜 쩐다! 아, 사인 같은 걸 받는 것은 좀 그럴까요, 마스터?" }, { "id": "403900_0_S010", "serif": "서번트, 소환에 응해 찾아왔슴다…… 가 아니지, 왔습니다. \n라이더, 만드리카르도. 뭐, 적당히 잘 부탁합니다요. " }, { "id": "404000_0_B010", "serif": "에잇!" }, { "id": "404000_0_B020", "serif": "에~이." }, { "id": "404000_0_B030", "serif": "워어~!" }, { "id": "404000_0_B040", "serif": "탈로스・이코르." }, { "id": "404000_0_B050", "serif": "어서 오세요, 귀여운 아이. \n그분의 사랑, 그분에게서 받은 선물, 나를 지키는 청동의 그대.\n‘청동거인의 초중추(스피리 투 탈로)’! 응응, 기운이 넘치네. " }, { "id": "404000_0_B080", "serif": "음냐음냐…… 응? 뭔데?" }, { "id": "404000_0_B090", "serif": "제우스 님, 제우스 님……" }, { "id": "404000_0_B100", "serif": "어머나, 지금부터 무슨 일이 시작되는 거야?" }, { "id": "404000_0_B110", "serif": "ZZZZ……" }, { "id": "404000_0_B120", "serif": "어머머? 끝난 거려나?" }, { "id": "404000_0_B130", "serif": "여러분, 수고하셨어요." }, { "id": "404000_0_B140", "serif": "흐앗! " }, { "id": "404000_0_B150", "serif": "아앗!" }, { "id": "404000_0_B160", "serif": "우우…… 우우우우……" }, { "id": "404000_0_B170", "serif": "음냐음냐……" }, { "id": "404000_0_B180", "serif": "네~ " }, { "id": "404000_0_B190", "serif": "네?" }, { "id": "404000_0_B200", "serif": "뭔가요?" }, { "id": "404000_0_B210", "serif": "아아, 탈로스네요. 네. " }, { "id": "404000_0_B220", "serif": "탈로스, 탈로스, 거기 있어요?" }, { "id": "404000_0_B230", "serif": "나설 차례예요, 탈로스." }, { "id": "404000_0_B410", "serif": "우후후훗. " }, { "id": "404000_0_B420", "serif": "고~ 고~" }, { "id": "404000_0_B430", "serif": "갈게요" }, { "id": "404000_0_B440", "serif": "에이얏, 이코르랍니다. " }, { "id": "404000_0_B480", "serif": "자, 열심히 해요. " }, { "id": "404000_0_B500", "serif": "워워. 후후후……" }, { "id": "404000_0_B510", "serif": "의욕적으로 가죠" }, { "id": "404000_0_B520", "serif": "여러분, 착한 아이네요, 착한 아이." }, { "id": "404000_0_B530", "serif": "사탕, 먹을래?" }, { "id": "404000_0_B540", "serif": "참…… " }, { "id": "404000_0_B550", "serif": "제우스 님." }, { "id": "404000_0_B560", "serif": "제우스 님……" }, { "id": "404000_0_B570", "serif": "헤라 님, 왜 그러시나요?" }, { "id": "404000_0_B800", "serif": "자, 오세요. 나를 지키는 청동의 신체. \n격렬히 끓어오르는 피, 모조리 불태우는 열기의 그대. \n‘청동거인의 초중추(스피리 투 탈로)’! 훌륭해!" }, { "id": "404000_0_B840", "serif": "우후후후. " }, { "id": "404000_0_G010", "serif": "워워~ 보세요, 저의 소가 튼튼해졌어요." }, { "id": "404000_0_G020", "serif": "모습이 변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영기가 변했다는 느낌이 들어요.\n재미있네요. " }, { "id": "404000_0_G030", "serif": "어머, 어머나. 모습이 변하는군요. 우후후, 즐거워요. " }, { "id": "404000_0_G040", "serif": "어머나, 이 모습, 그분의 등에 타, 대지를. \n요즘 말하는, 온 유럽을 마구 내달리던 시절의 것이네요.\n우후후, 이런 식으로 되는 거군요. " }, { "id": "404000_0_G050", "serif": "용케 여기까지, 제 영기를 키워 주셨네요. 감사를 해야 하겠지요.\n그러네요, 사탕은 드리기로 하고……\n우후후, 당신께 직접 듣는 편이 좋겠네요. 요즘 아이들은, 뭘 좋아할까요?" }, { "id": "404000_0_G110", "serif": "건강의 비결은, 아침 운동." }, { "id": "404000_0_G120", "serif": "사탕, 먹을래?" }, { "id": "4040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요. 제우스 님과 세계를 대신해서, 제가 당신을 축복하겠어요.\n계속 나아가는 당신에게, 신들은, 세계는, 분명히 응해 주시겠지요. \n계속 마음고생하게 해서, 죄송하네요. \n그건 그거고, 오늘은 제가 많이많이 귀여워해 드릴게요. " }, { "id": "404000_0_H020", "serif": "어머어머, 축제인가요? 가보죠! 우후후, 기대되네요. \n당신에게는 뭘 사 드릴까요?" }, { "id": "404000_0_H030", "serif": "외출할까요…… 후후. 산책은 좋네요. 정말 좋아해요. " }, { "id": "4040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 그런 것, 저는 잘 몰라서요. 죄송해요. " }, { "id": "404000_0_H050", "serif": "아아, 마스터. 오늘도 착한 아이로 지내고 있네요. \n자아, 착해라 착해. 착한 아이는 머리를 쓰다듬어 드릴게요. " }, { "id": "404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아, 햇볕을 쬐며 쉬는 것을 좋아해요. \n낮잠도 좋아하고요. 산책도 좋아하고요. \n그러네요, 저, 좋아하는 것이 잔뜩 있으니까, \n이대로 계속 이야기하다간 날이 저물어 버릴지도요. " }, { "id": "404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러네요…… 아니요, 그만두도록 할게요. \n입 밖에 내면, 진짜가 되어 버릴 것 같으니까요. " }, { "id": "404000_0_H080", "serif": "성배? 그러네요…… 탈로스에게 사용하면, 더욱더 강해지려나요. \n……아니요, 농담이에요. 탈로스는 충분히 강한걸요. \n성배…… 저에게는 불필요한 물건이네요. " }, { "id": "404000_0_H090", "serif": "우후후, 뭐예요? 저에 대한 것? \n다른 영령보다 어쩐지 점잖고 느긋하다고요? \n어머나, 그런가요, 아니요, 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n저는 왕이 아니고, 병사도 전사도 아니고, 싸우는 영령이 아니니까요……" }, { "id": "404000_0_H100", "serif": "zzzz…… 아아, 죄송해요, 잠들었었네요. \n어쩐지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n우후후, 당신도 이쪽으로 오세요. 달콤한 사탕을 드릴게요. \n아아, 그렇지 않으면 빗으로 머리카락을 빗어 드릴까요?" }, { "id": "404000_0_H110", "serif": "당신은 이미, 눈치챘겠지요. 저 자신은 싸우지 못해요. \n탈로스와 타우로스가 없다면, \n저는…… 당신의 방패 정도밖에 되지 못하지요. \n응? 네, 방패는 당연히 될 수 있지요. \n우후후, 봐요, 서번트라는 것은 평범한 인간보다는 튼튼하니까요." }, { "id": "404000_0_H120", "serif": "주신, 제우스 님의 사랑을 받은 여자가 저랍니다. \n영령이 된 이후로도, 이렇게 그분은 가호를 주시는걸요. \n있잖아요, 이것이 대체 무엇을 뜻하는지, 당신은 아시나요? \n우후후, 저는 알아요. “지켜라, 지켜 주어라.” 라고 \n그분이 말씀하시는 거예요. 당신을 말이지요." }, { "id": "404000_0_H130", "serif": "범인류사는 지금, 큰 위기에 빠졌어요. \n그것을 그분, 제우스 님도 알고 계시지요. \n신령이 되고, 신대와 같은 존재는 아니게 된 지금도, \n당신들을 염려하고 계시죠. 그래요, 당신, 물론 마슈도 말이지요. \n어째서냐고요? 우후후, 그건 말이지요, \n우리에게 당신들은, 멀고 먼 후손 같은 것이랍니다. \n그러니까 사탕을 주고 싶어지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어지고, \n머리카락을 빗어 주고 싶어지기도 하는 거예요. \n자, 이리 오세요. 에우로페 할머니가, 무릎베개를 해 줄게요." }, { "id": "404000_0_H170", "serif": "어머나, 아르테미스! 그분의 딸이니까 제 딸이나 마찬가지예요. \n착하지, 착해. 에엣, 오리온 님도 같이 있어요?" }, { "id": "404000_0_H180", "serif": "어머나, 당신, 아스테리오스! 미노스의 아들이군요. \n그러면 저를 할머니라고 부르도록 하세요. ……피가 이어진 것은, 아니다? \n아니요, 그런 것은 아무래도 괜찮답니다. 자요, 오세요, 이리 오세요. \n……아아, 옳지, 옳지. 착한 아이네요. 꼭 안아 드릴게요. " }, { "id": "404000_0_H190", "serif": "오리온 님?! 어머나 참, 제 딸의 사위라면, 제 아들이나 마찬가지네요." }, { "id": "404000_0_H200", "serif": "아폴론 님의 아이니까, 당신은 제 손자예요. 자, 허그하죠. 자아~ " }, { "id": "404000_0_H210", "serif": "에우로페의 대지, 유럽 대륙에서 태어난 아이는, 모두 다, 제 후예예요. \n착하지 착해. " }, { "id": "404000_0_H220", "serif":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들……? 그것은…… \n예, 제 후예의 친구와도 같은 존재. 이리 오세요. 다들 착한 아이네요. " }, { "id": "404000_0_H230", "serif": "귀여워라~! 어머, 어머, 어머! 어찌 된 일이람! \n이렇게 사랑스러운 영령이라니! 아아, 정말, 꼬오옥~! \n앗, 하아, 사탕만으로는 너무나도 부족하네요. 주방을 빌려야겠어요. \n맛있는 음식을 잔뜩 만들어 드릴게요." }, { "id": "404000_0_S010", "serif": "저는 에우로페랍니다. 평안하신가요.\n아아, 저기…… 그렇지요, 뭐였더라…… 라이…… 라이덴……!\n그렇죠, 라이덴! 라이덴 클래스로 현계했습──\n네. 뭔가요? 탈로스. 응…… 틀렸다구요? 라이덴이 아니라 라이더?\n……어머나. 어흠. 다시 하겠습니다.\n라이더 클래스로 현계한, 에우로페입니다.\n주신 제우스의 아내 중 한 명이랍니다.\n잘 부탁드려요. 칼데아의 마스터 씨." }, { "id": "404100_0_B010", "serif": "에에잇." }, { "id": "404100_0_B020", "serif": "이영차." }, { "id": "404100_0_B030", "serif": "우후후후……" }, { "id": "404100_0_B040", "serif": "비유하자면~……" }, { "id": "404100_0_B050", "serif": "우리 님께서 저녁에 오실는지 \n조릿대의 거미 집짓기 분주하구나─── \n‘소토오리히메・거미집 짓기’." }, { "id": "404100_0_B080", "serif": "복제를 여기 이런 식으로." }, { "id": "404100_0_B090", "serif": "여름은 만남의 계절이라 합니다." }, { "id": "404100_0_B100", "serif": "기분을 바꾸어 보지요." }, { "id": "404100_0_B110", "serif": "이 영기라면, 다소나마." }, { "id": "404100_0_B120", "serif": "이 영기, 움직이기 편하네요." }, { "id": "404100_0_B130", "serif": "아직 더 움직일 수 있습니다." }, { "id": "404100_0_B140", "serif": "아픕니다. " }, { "id": "404100_0_B150", "serif": "난폭하시군요!" }, { "id": "404100_0_B160", "serif": "그렇습니다…… 제가 범인, 이 아닙니다……" }, { "id": "404100_0_B170", "serif": "신작…… 아직……" }, { "id": "404100_0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404100_0_B190", "serif": "그런 것인가요?" }, { "id": "404100_0_B200", "serif": "자~ 자~" }, { "id": "404100_0_B210", "serif": "그러면, 읊도록 하겠습니다." }, { "id": "404100_0_B220", "serif": "츠치구모 씨, 나설 차례입니다." }, { "id": "404100_0_B230", "serif": "송구합니다만." }, { "id": "404100_0_B410", "serif": "이렇게 해서…… 에잇." }, { "id": "404100_0_B420", "serif": "이러한 것입니다." }, { "id": "404100_0_B430", "serif": "에잇, 에잇!" }, { "id": "404100_0_B440", "serif": "나팔꽃이~……" }, { "id": "404100_0_B480", "serif": "그리고 사건은 시작되는 것이었습니다……" }, { "id": "404100_0_B500", "serif": "부디 살살 부탁드립니다." }, { "id": "404100_0_B520", "serif": "우후후후, 정취가 있군요." }, { "id": "404100_0_B530", "serif": "감성 넘치는구……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404100_0_B540", "serif": "아파랏." }, { "id": "404100_0_B550", "serif": "하와와와와와~" }, { "id": "404100_0_B560", "serif": "핫…… 떠올랐…… 습니, 다." }, { "id": "404100_0_B800", "serif": "츠치구모 씨, 이쪽으로 오세요, 찾아 오세요…… \n세이메이 님의 분부를─── ‘소토오리히메・거미집 짓기’." }, { "id": "404100_0_G010", "serif": "기운이 쑥쑥, 솟아납니다." }, { "id": "404100_0_G020", "serif": "영기재림입니다. 네, 제3의 모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 "id": "404100_0_G030", "serif": "후후훗…… 영기가 바뀌었네요. \n이것이, 무라사키 시키부 문학소녀 스타일이라 합니다. \n네, 그렇죠, 문학소녀. 목발……? 안대……? 아아…… \n이것들은 장식입니다만, \n문학소녀라는 것은 원래 이러한 것이 아닌지…… 어, 아닌가요?" }, { "id": "404100_0_G040", "serif": "영기재림했습니다. 어떠신가요, 마스터. \n당세풍의 여름 복장이라고 하면, 이러한…… 엑? \n모티브를 모르겠다고요? 어라? 저기, 이것은 말이지요…… \n‘80년대 아이돌식 수영복 복장’이라는 것인 모양인데…… \n칼데아의 데이터 베이스에 있던 것입니다만…… \n예…… 제가 뭔가 착각했나요?" }, { "id": "404100_0_G050", "serif": "옷차림을 바꾸는 것은 즐겁네요. \n여름 동안 이렇게 모습을 많이 바꿀 수 있을 줄이야, \n생각도 해 보지 못했습니다. 저기, 그게…… 지, 지금 깨달은 것입니다만,\n저 때문에 마스터의 마력 소비가, 심해진 건…… 아닌가요?" }, { "id": "404100_0_G110", "serif": "글을 쓸 마음도 쑥쑥, 솟아납니다." }, { "id": "404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n그러면, 지장이 없으시다면, 시라도 읊어 드려도 괜찮을까요? \n보잘것없는 것입니다만, 당신의 생일을 축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 "id": "404100_0_H020", "serif": "여름의 취재 여행을 가 볼까요? \n자, 산이라도 호수라도, 바다라도 강이라도, \n어디라도 카오루코는 문제없답니다." }, { "id": "404100_0_H030", "serif": "자, 취재를 가지요. 당세의 여름, 대체 어떠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n두근두근…… 두근두근……" }, { "id": "404100_0_H040", "serif": "네…… 모습을 바꾸더라도, 저는 저. \n당신의 서번트, 무라사키 시키부입니다. \n도서관 사서로서의 업무는…… 저기…… \n지금은 여름 휴가 중이라는 것으로 하면 어떨까요?" }, { "id": "404100_0_H050", "serif": "마스터, 당세의 여름, 이것저것 알려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n잘 부탁드려요." }, { "id": "404100_0_H060", "serif": "여름의 문학…… 이라는 것을 푹 빠져 읽었습니다. \n무척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네요. \n저기, 그게…… 그,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그렇긴 한데…… \n아무래도, 어느 분이 목숨을 잃거나, 요괴・괴이의 부류가 등장하는 \n이야기가 많은 듯한 기분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닌…… 네? \n탐정물이나 호러만 읽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n어, 그런 것일까요? 아와와와와와와……" }, { "id": "404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n장르로서 꺼리는 것은 있습니다만…… 싫은 것은 떠오르지 않네요." }, { "id": "404100_0_H080", "serif": "성배…… 그렇습니다! 그 잔을 이용하는 트릭 같은 것은 어떨까요? \n으으으음…… 조금만 더 생각하면 떠오를 것 같은데……" }, { "id": "404100_0_H090", "serif": "뭐라고 할지, 그게…… 당세의 여름 복장은 꽤 노출이 많군요…… \n부끄럽기 이루 말할 데 없습니다만, \n후지와라노 카오루코, 노력해 보겠습니다!" }, { "id": "404100_0_H100", "serif": "여름의 저는 책뿐만 아니라, 영상 작품에도 소양을 쌓고 있습니다. \n후후후후, 맡겨 주세요. 여름 휴가의 정석, 이라는 것은 \n얼추 다 꿰고 있습니다. 에헴." }, { "id": "404100_0_H110", "serif": "어떤 영화를 봤느냐고요? 후후후후, 그것은 말이지요…… \n80년대의 호러 영화 전반…… 아, 스페인 쪽 호러 영화 같은 것도요.\n네……? 여름 휴가의 정석, 이잖아요? 어…… 그렇긴 한데, \n조금 옛날의 유행일지도 모른다고요? 그, 그런 건가요……?" }, { "id": "404100_0_H120", "serif": "실은 그게…… 그런 영상 작품을 접하면, 말이지요…… \n뭐라고 해야 할지…… 남녀의 다정한 모습이, \n이렇게…… 두~~둥하고! 당세의 여러분은 그게, 대, 대담하고 과격한 \n묘사를 좋아하시는구나, 싶어서. \n네…… 최근에는 그런 필름은 감소 추세라고요? \n……과연, 그런 건가요…… 어렵네요." }, { "id": "404100_0_H130", "serif": "마스터, 무척 즐거웠습니다. \n서번트・무라사키 시키부, 당세의 여름을 만끽했습니다. \n슬슬, 휴관 중이던 지하 도서관을 다시 열어야만 합니다. \n이 영기와도 작별입니다. \n그렇긴 한데, 후훗…… 엄밀하게는 조금 더 시간이 있으니, \n여름의 마지막을 즐겨 보도록 할까요?" }, { "id": "404100_0_H170", "serif": "라이코 님, 카오루코도 복장을 바꿨습니다. \n어, 어떤가요…… 조마조마……" }, { "id": "404100_0_H180", "serif": "킨토키 님, 평안하셨는지요. 킨토키 님…… 왜 그러시나요, 킨토키 님? \n아아, 이 복장 말인가요? 넷, 아아…… 당세풍의 여름 복장을…… \n킨토키 님? 어, 어째서, 계속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리고 계신가요?" }, { "id": "404100_0_H190", "serif": "아아, 후지와라노 히데사토 님, 아니요, 타와라 토타 님…… \n앗…… 자, 잘 어울린다고요? 감사합니다. 어머나……! \n히데사토 님에게 칭찬을 받을 줄이야……" }, { "id": "404100_0_H200", "serif": "뭐, 뭔가요, 나기코 씨…… 아니요, 세이 쇼나곤 님……? \n따, 딱히 당신을 의식해서, 당세의 복장을 갖춘 게 아닙니다! \n지, 진짜예요. 진짜라니까요!" }, { "id": "404100_0_H210", "serif": "카이사르 님? 저기…… 슬슬 돌아가시는 편이 좋지 않을지……? \n저쪽에서 클레오파트라 님이, 그게…… 그게……" }, { "id": "404100_0_H220", "serif": "오사카베히메 님, 봐 주세요! 저도 여름의 복장입니다." }, { "id": "404100_0_H230", "serif": "앗, 버, 법사님…… 평안하신가요. \n……저기, 뭐, 뭔가 말씀해 주시지 않으면, 카오루코, 무섭습니다만……" }, { "id": "404100_0_H240", "serif": "츠나 님, 와타나베 츠나 님. \n이번에는─── 앗, 저는 당세풍의 여름 복장입니다. \n츠나 님도 어떠신가요? 분명히 잘 어울리시겠지요." }, { "id": "404100_0_S010", "serif": "서번트 무라사키 시키부…… 라이더 클래스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n한여름의 추억을 글로 남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할 따름이라…… \n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 "id": "404100_1_B010", "serif": "에에잇!" }, { "id": "404100_1_B020", "serif": "이영차." }, { "id": "404100_1_B030", "serif": "우후후후……" }, { "id": "404100_1_B040", "serif": "비유하자면~……" }, { "id": "404100_1_B050", "serif": "우리 님께서 저녁에 오실는지 \n조릿대의 거미 집짓기 분주하구나─── \n‘소토오리히메・거미집 짓기’." }, { "id": "404100_1_B080", "serif": "복제를 여기 이런 식으로." }, { "id": "404100_1_B090", "serif": "여름은 만남의 계절이라 합니다." }, { "id": "404100_1_B100", "serif": "기분을 바꾸어 보지요." }, { "id": "404100_1_B110", "serif": "이 영기라면, 다소나마." }, { "id": "404100_1_B120", "serif": "이 영기, 움직이기 편하네요." }, { "id": "404100_1_B130", "serif": "아직 더 움직일 수 있습니다." }, { "id": "404100_1_B140", "serif": "아픕니다. " }, { "id": "404100_1_B150", "serif": "난폭하시군요!" }, { "id": "404100_1_B160", "serif": "그렇습니다…… 제가 범인, 이 아닙니다……" }, { "id": "404100_1_B170", "serif": "신작…… 아직……" }, { "id": "404100_1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404100_1_B190", "serif": "그런 것인가요?" }, { "id": "404100_1_B200", "serif": "자~ 자~" }, { "id": "404100_1_B210", "serif": "그러면, 읊도록 하겠습니다." }, { "id": "404100_1_B220", "serif": "츠치구모 씨, 나설 차례입니다." }, { "id": "404100_1_B230", "serif": "송구합니다만." }, { "id": "404100_1_B410", "serif": "이렇게 해서…… 에잇." }, { "id": "404100_1_B420", "serif": "이러한 것입니다." }, { "id": "404100_1_B430", "serif": "에잇, 에잇!" }, { "id": "404100_1_B440", "serif": "나팔꽃이~……" }, { "id": "404100_1_B480", "serif": "그리고 사건은 시작되는 것이었습니다……" }, { "id": "404100_1_B500", "serif": "부디 살살 부탁드립니다." }, { "id": "404100_1_B520", "serif": "우후후후, 정취가 있군요." }, { "id": "404100_1_B530", "serif": "감성 넘치는구……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404100_1_B540", "serif": "아파랏." }, { "id": "404100_1_B550", "serif": "하와와와와와~" }, { "id": "404100_1_B560", "serif": "핫…… 떠올랐…… 습니, 다." }, { "id": "404100_1_B800", "serif": "츠치구모 씨, 이쪽으로 오세요, 찾아 오세요…… \n세이메이 님의 분부를─── ‘소토오리히메・거미집 짓기’." }, { "id": "404100_1_G010", "serif": "기운이 쑥쑥, 솟아납니다." }, { "id": "404100_1_G020", "serif": "영기재림입니다. 네, 제3의 모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 "id": "404100_1_G030", "serif": "후후훗…… 영기가 바뀌었네요. \n이것이, 무라사키 시키부 문학소녀 스타일이라 합니다. \n네, 그렇죠, 문학소녀. 목발……? 안대……? 아아…… \n이것들은 장식입니다만, \n문학소녀라는 것은 원래 이러한 것이 아닌지…… 어, 아닌가요?" }, { "id": "404100_1_G110", "serif": "글을 쓸 마음도 쑥쑥, 솟아납니다." }, { "id": "404100_1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n그러면, 지장이 없으시다면, 시라도 읊어 드려도 괜찮을까요? \n보잘것없는 것입니다만, 당신의 생일을 축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 "id": "404100_1_H020", "serif": "여름의 취재 여행을 가 볼까요? \n자, 산이라도 호수라도, 바다라도 강이라도, \n어디라도 카오루코는 문제없답니다." }, { "id": "404100_1_H030", "serif": "자, 취재를 가지요. 당세의 여름, \n대체 어떠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두근두근……" }, { "id": "404100_1_H040", "serif": "네…… 모습을 바꾸더라도, 저는 저. \n당신의 서번트, 무라사키 시키부입니다. \n도서관 사서로서의 업무는…… 저기……\n지금은 여름 휴가 중이라는 것으로 하면 어떨까요?" }, { "id": "404100_1_H050", "serif": "마스터, 당세의 여름, 이것저것 알려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n잘 부탁드려요." }, { "id": "404100_1_H060", "serif": "여름의 문학…… 이라는 것을 푹 빠져 읽었습니다. \n무척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네요. \n저기 그게…… 그,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그렇긴 한데…… \n아무래도, 어느 분이 목숨을 잃거나, 요괴・괴이의 부류가 \n등장하는 이야기가 많은 듯한 기분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닌…… 넷? \n탐정물이나 호러만 읽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n어, 그런 것일까요? 아와와와와와와……" }, { "id": "4041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n장르로서 꺼리는 것은 있습니다만…… 싫은 것은 떠오르지 않네요." }, { "id": "404100_1_H080", "serif": "성배…… 그렇습니다! 그 잔을 이용하는 트릭 같은 것은 어떨까요? \n으으으음…… 조금만 더 생각하면 떠오를 것 같은데……" }, { "id": "404100_1_H090", "serif": "이 복장이라면, 노출은 억제되네요. \n후후훗, 몸에 착 붙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n하지만…… 필요 없는 안대와 목발은, 조금 움직이기 불편하네요." }, { "id": "404100_1_H100", "serif": "누군가가, 죽겠네요. 앗, 아니요, \n이 차림새에 맞는 말투를 써 볼까~ 하는 생각을 했더니 자연스럽게." }, { "id": "404100_1_H110", "serif": "어떤 영화를 봤느냐고요? 후후후후, 그것은 말이지요…… \n80년대의 호러 영화 전반…… 아, 스페인 쪽 호러 영화 같은 것도요.\n넷……? 여름 휴가의 정석, 이잖아요? 어…… 그렇긴 한데, \n조금 예전의 유행일지도 모른다고요? 그, 그런 건가요……?" }, { "id": "404100_1_H120", "serif": "실은 그게…… 그런 영상 작품을 접하면, 말이지요…… \n뭐라고 해야 할지…… \n남녀의 다정한 모습이, 이렇게…… 두~~둥하고! \n당세의 여러분은 그게, 대, 대담하고 과격한 묘사를 좋아하시는구나, \n싶어서. 네…… 최근에는 그런 필름은 감소 추세라고요? \n……과연, 그런 건가요…… 어렵네요." }, { "id": "404100_1_H130", "serif": "마스터, 무척 즐거웠습니다. \n서번트・무라사키 시키부, 당세의 여름을 만끽했습니다. \n슬슬, 휴관 중이던 지하 도서관을 다시 열어야만 합니다. \n이 영기와도 작별입니다. \n그렇긴 한데, 후훗…… 엄밀하게는 조금 더 시간이 있으니, \n여름의 마지막을 즐겨 보도록 할까요?" }, { "id": "404100_1_H170", "serif": "라이코 님, 카오루코도 복장을 바꿨습니다. \n어, 어떤가요…… 조마조마……" }, { "id": "404100_1_H190", "serif": "아아, 후지와라노 히데사토 님, 아니요, 타와라 토타 님…… \n앗…… 자, 잘 어울린다고요? 감사합니다. 어머나……! \n히데사토 님에게 칭찬을 받을 줄이야……" }, { "id": "404100_1_H200", "serif": "뭐, 뭔가요, 나기코 씨…… 아니요, 세이 쇼나곤 님……? \n따, 딱히 당신을 의식해서, 당세의 복장을 갖춘 게 아닙니다! \n지, 진짜예요. 진짜라니까요!" }, { "id": "404100_1_H210", "serif": "카이사르 님? 저기…… 슬슬 돌아가시는 편이 좋지 않을지……? \n저쪽에서 클레오파트라 님이, 그게……그게……" }, { "id": "404100_1_H220", "serif": "오사카베히메 님, 봐 주세요! 저도 여름의 복장입니다." }, { "id": "404100_1_H230", "serif": "앗, 버, 법사님…… 평안하신가요. \n……저기, 뭐, 뭔가 말씀해 주시지 않으면, 카오루코, 무섭습니다만……" }, { "id": "404100_1_H240", "serif": "츠나 님, 와타나베 츠나 님. \n이번에는─── 앗, 저는 당세풍의 여름 복장입니다. \n츠나 님도 어떠신가요? 분명히 잘 어울리시겠지요." }, { "id": "404200_0_B010", "serif": "多すぎてもねー" }, { "id": "404200_0_B020", "serif": "これ! 使う?" }, { "id": "404200_0_B030", "serif": "いっちゃうぜ!" }, { "id": "404200_0_B040", "serif": "突貫仕事? ドーンと来い! だ!" }, { "id": "404200_0_B050", "serif": "魔法糸、抜糸! バレル、解放! 砲身、根性で固定! 生命距離弾デッドカウンター、限定再現! いっくぞぉー! 『きみに繋ぐ刻の車輪スピンスター・ハベトロット』!" }, { "id": "404200_0_B080", "serif": "急な仕事? まっかせて!" }, { "id": "404200_0_B090", "serif": "やるじゃん!" }, { "id": "404200_0_B100", "serif": "ボクの仕事は服飾なんだけど……ま、仕方ないか! 頼りにされたら断れないよな! やるぜー!" }, { "id": "404200_0_B110", "serif": "裁縫道具を荒事には使いたくないんだけど……ま、しゃーないか! みんなはマネしちゃだめだぜ!" }, { "id": "404200_0_B120", "serif": "あれ? みんな服ボロボロになってる? 仕方ないなぁ、ほら! 見せて見せて!" }, { "id": "404200_0_B130", "serif": "ひーっ、戦いはしんどいなー! でも、君が無事ならそれでオッケー!" }, { "id": "404200_0_B140", "serif": "やべっ" }, { "id": "404200_0_B150", "serif": "こわいこわーい!" }, { "id": "404200_0_B160", "serif": "うーん、朝になっちゃったか……ごめんね……間に合わなくて……" }, { "id": "404200_0_B170", "serif": "痛いのは、ちょっと、好きじゃないかな……" }, { "id": "404200_0_B180", "serif": "いーよー!" }, { "id": "404200_0_B190", "serif": "いいともー!" }, { "id": "404200_0_B200", "serif": "いい感じー!" }, { "id": "404200_0_B2010", "serif": "キュッ キュッっと!" }, { "id": "404200_0_B2020", "serif": "雑にいこっか!" }, { "id": "404200_0_B2030", "serif": "ハイホー!" }, { "id": "404200_0_B210", "serif": "腕の見せ所ってやつ" }, { "id": "404200_0_B220", "serif": "よっこいしょっと" }, { "id": "404200_0_B230", "serif": "にゃーにゃーにゃにゃにゃーにゃにゃにゃにゃー!" }, { "id": "404200_0_B410", "serif": "はあっ! やあっ! それーっ!" }, { "id": "404200_0_B420", "serif": "その辺だな!バッチリだな!" }, { "id": "404200_0_B430", "serif": "そこ! 捕まえた!" }, { "id": "404200_0_B440", "serif": "ボクの花嫁に手を出すなよな!" }, { "id": "404200_0_B480", "serif": "スピンドル、セット! っとー!" }, { "id": "404200_0_B490", "serif": "ここはもうちょっと念入りに……" }, { "id": "404200_0_B500", "serif": "妖精騎士ハベトロット! しゅつげーき! なんちゃってー……ヤバっ、恥ずかしくなってきた……" }, { "id": "404200_0_B520", "serif": "戦闘後はハベにゃんのケア! よろしくー! 褒める! なでる! いたわる! ハグる! なんでもいいよー!" }, { "id": "404200_0_B800", "serif": "じゃんじゃじゃーん! すごいだろー! 重いんだぜー? でも負けないハベにゃんなのさ! シークエンス、オッケー! 『きみに繋ぐ刻の車輪スピンスター・ハベトロット』!" }, { "id": "404200_0_B810", "serif": "これは、きみに待つ夢の清算。どれほどつらい別れでも、輝くものはきっとある! さあ、顔をあげて。『きみに繋ぐ刻の車輪スピンスター・ハベトロット』!" }, { "id": "404200_0_B840", "serif": "ようし、仕上げちゃうか!" }, { "id": "404200_0_B880", "serif": "ハ~ベ~にゃ~ん" }, { "id": "404200_0_B890", "serif": "朝のひばりが、飛び立つ前に……!" }, { "id": "404200_0_B910", "serif": "お裁縫ハンマー!" }, { "id": "404200_0_B920", "serif": "怒ったかんな!" }, { "id": "404200_0_B930", "serif": "ふんふんふーん♪" }, { "id": "404200_0_G010", "serif": "レベルアップだね! 労働には対価が必要だもんな!" }, { "id": "404200_0_G020", "serif": "きみがなんとも言えない顔してたの、わかっちゃった…さっき他のサーヴァントに教えてもらったからね……まあいいけどね! ボクは完成されたデザインの妖精だから! 変わらなくても! 悔しくないんだわー!" }, { "id": "404200_0_G030", "serif": "おん? なに? なにか変? いつも通りのボクだろ? なんで悲しそうな顔してるのさー!" }, { "id": "404200_0_G040", "serif": "姿が変わらないっていうのに、まだ上げてくれたのかい? ははーん? さてはきみ、ボクに夢中だね? にゃははー! よーし! これからもっと頑張っちゃうぞ!" }, { "id": "404200_0_G050", "serif": "ここがマスターの住んでた町かぁ! いいじゃんいいじゃん! ボク、気に入った! シミュレーションなのは残念だけど、いつか本当に遊びに行こう! その時は親御さんにもごあいさつするからねー! って、ここの猫、めっちゃボクにまとわりついてくるなー! なんだよー、きみたちも糸巻きに興味あるのかい?" }, { "id": "404200_0_G110", "serif": "着々と育ってるぜー! いつか絶対美人になるハベにゃんだからな!" }, { "id": "404200_0_G120", "serif": "サンキュー! マスター! 世界で二番目に愛してるー!" }, { "id": "404200_0_H010", "serif": "誕生日だろ? ボクは気遣いの達人だから、当然! キミの欲しいものなんて知ってるんだわー。んじゃじゃーん! ほぉら! 去年一年分の、キミのいい事絵日記と。来年一年分の、こうなったらいい絵日記だ! また一年後、答え合わせしようね、マスター! ……え? ハベにゃん本人の絵日記はないのかって? ……や、ヤダなー! 自分が主役の物語とか、描くの恥ずかしいだろぉ……!?" }, { "id": "404200_0_H020", "serif": "イベントが始まってるじゃーん! 行こうぜ行こうぜ! 好きな子とデートだぜ!" }, { "id": "404200_0_H030", "serif": "任務だマスター! ガッツリ稼いでくるんだぞ!" }, { "id": "404200_0_H040", "serif": "サーヴァントとしての立場に不満はないよ! カルデアはいいところだしね!" }, { "id": "4042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 決まってるじゃん! 恋のキューピッドさ!" }, { "id": "404200_0_H060", "serif": "ねこ!" }, { "id": "404200_0_H070", "serif": "糸を咥えていると、唇が腫れるんだよねー。最近のハベトロットは、たらこ唇にならないようちゃんとケアしてるんだ" }, { "id": "404200_0_H080", "serif": "聖杯があるなら……ボクを大人に……い、いや、なんでもない! なしなし! 今のなーし!!" }, { "id": "404200_0_H090", "serif": "きっと、何か縁があって召喚されたんだね。妖精國?のことはよくわからないけど、きみが知ってるボクが、いい仕事をしたことだけはわかるよ! ボクも負けないよう活躍して、ハベトロットの名を上げちゃうぞー!" }, { "id": "404200_0_H100", "serif": "ねえねえマスター! あのマシュって子、きみのなんなんだい? 友達? 妹? 恋人候補? な〜んて! 言わなくても顔に書いてあるんだわー! そういうことなら、ボクの出番だー! やる気出てきたぞー!" }, { "id": "404200_0_H110", "serif": "ブラックバレルは重くないのかって? うん、すっっごい重い。宝具展開する時は、いつも大変でさ〜。でも、針仕事は体力仕事だからね! あれくらいへっちゃらへっちゃらー! キミもカッコいいハベにゃん、見たいだろー?" }, { "id": "404200_0_H120", "serif": "戦闘で気にかけてくれるのは嬉しいけど、ほどほどにね? ボクは妖精だから、そんじょそこらのサーヴァントより強いんだし。それより、いつも傷だらけのキミの方が心配だよ。あんまり無茶しちゃダメだぜ?" }, { "id": "404200_0_H130", "serif": "なんだかね〜。ここまでガンバってるのに、浮いた話がひとつもないんだもんなぁ、マスター。……え? ハベにゃんがいるから大丈夫? へこたれない? ……な、そっか〜。そこまで言われちゃ仕方がないな〜! キミにチャンスが訪れるまで、相棒として、サポートしてあげるとも!" }, { "id": "404200_0_H170", "serif": "マシュはボクの一押しの花嫁だよね! 一目見た時に、ビビっと来たのさ! でも、その話をするとマシュはちょっと悲しそうな顔をするんだ、なんかボクしたのかなぁ?" }, { "id": "404200_0_H180", "serif": "恋のキューピッドって、そうじゃないだろぉー! でも可愛いな!? ちょっと寸法測らせてくれないかなぁ!?" }, { "id": "404200_0_H190", "serif": "あのすっっごいでっかい娘? あの娘にウェディングドレスを用意してあげたい……? そんなの無理無理! だって大きさ変わるんだろ!? 伸縮性の素材にしても限度があるし……あ、でも本人の魔力依存で変わるようにすればいけるのか……? ……ぃよし、ボクもハベにゃんだ、引き受けよう! 実は似合うと思ってたし! でも覚悟はしておけよ? 何十、何百、何千年かかるかわかんないかんな!" }, { "id": "404200_0_H200", "serif": "アルテラのヴェール、いいよねぇ……アイツ自身のお嫁さん力も高いし。ボクに依頼してくれないかなぁ。流れる星みたいに綺麗な、とっておきの花嫁衣装を作るんだけどなぁ……" }, { "id": "404200_0_H210", "serif": "日本の花嫁衣装だー! すっげー! かっこいー! めっちゃおめでたいのに厳おごそかで、神々こうごうしー! ……でもさ。なんで恐竜が着てるの、アレ……?" }, { "id": "404200_0_H220", "serif": "バーゲストいるじゃん。異聞帯の妖精だって話だけど、バーゲストってあんなだったっけ? ううん、姿のことじゃなくて。あいつ、内に秘めたお嫁さん力、相当なものだよ! まぁ負のお嫁さん力だから高まれば高まるほど結婚出来ないんだけど……" }, { "id": "404200_0_H230", "serif": "ねぇ、聞いてマスター……清姫にストーキングされる毎日です──" }, { "id": "404200_0_H2300", "serif": "ボクの仕事は花嫁衣裳を作ること! マスターも例外じゃないぞ!" }, { "id": "404200_0_H240", "serif": "モルガンと仲が良いのかって? うん、良いよ! ほぼ毎日、アイツとアフタヌーンキメてるしね。おっかない感じだけど、話してみると独特の価値観で面白いんだわ! ……でも、花嫁力が無いのが悲しいんだよなぁ……。惜しい、んじゃなくて、悲しいって言う気持ち、何でなんだろうなぁ……" }, { "id": "404200_0_H5100", "serif": "マスターって、成長期? ここからグーンと背丈とか伸びる? 伸びない? ……オッケー! それなら安心して寸法測……ううん! なんでもない、なんでもない! さ〜て、今日のランチは何かなー?" }, { "id": "404200_0_H5110", "serif": "ボクはこの通り、ちっちゃいからさぁ。結婚相手はいないんだけど、花嫁衣装には憧れるんだよね〜。だって、カワイイじゃん、アレ! 誰だってお姫さまになれるんだぜ! まあ、それが正解! ってわけじゃないから、今のはあくまで、ボクの趣味だけど!" }, { "id": "404200_0_H5120", "serif": "もー! またバトルで無茶してー!! ……たははじゃなーい! はい! これ! 化粧水と美容液! ファンデと、クリームチーク! アイシャドーに、マスカラ! 口紅とグロス! キミはマスターである以前に女の子だぞ! キラキラしないでどうするのさー! 遠慮とかするな! コスメセットはいくらでもあるかんな!" }, { "id": "404200_0_H5130", "serif": "ハベトロットは女の子の味方なんだ。幸せな花嫁として送り出すのがボクの生き甲斐で、ボクの存在意義だからね。マシュはもちろん、キミにだって、花嫁になる未来はある。きっとだ。その時が来るまで、ボクはキミのサーヴァントだよ。幸せな結末を、ボクに見届けさせておくれ" }, { "id": "404200_0_S010", "serif": "ここがカルデアってところ? へー! 魔術師の工房だっていうから、こわーい洞窟みたいなの想像してたけど、キレイでオシャレでカッコイイじゃん! これなら長居してやってもいいな~。あ、ボクはハベトロット。花嫁の味方で、裁縫の達人で、ハッピーエンドを運ぶ妖精! ……なんだけど、ボクの宝具、なんか妙にゴッツイなあ……きみ達、どうしてか知ってるかい?" }, { "id": "404300_0_B010", "serif": "はっはっははは!" }, { "id": "404300_0_B020", "serif": "そうれ!" }, { "id": "404300_0_B030", "serif": "こういう……事です!" }, { "id": "404300_0_B040", "serif": "ちょっとお休みを……。おっ?" }, { "id": "404300_0_B050", "serif": "八十四符印、全機起動───。やれやれ、っと……! 空よ、開け! 落ちろ……『打神鞭だしんべん』! 光に消えろ───" }, { "id": "404300_0_B080", "serif": "さてさて……うん" }, { "id": "404300_0_B090", "serif": "痛いですよ? これ" }, { "id": "404300_0_B100", "serif": "さて、と……" }, { "id": "404300_0_B110", "serif": "やりますか" }, { "id": "404300_0_B120", "serif": "ここまで……" }, { "id": "404300_0_B130", "serif": "終了、です" }, { "id": "404300_0_B140", "serif": "くっ!" }, { "id": "404300_0_B150", "serif": "ぐうあっ?!" }, { "id": "404300_0_B160", "serif": "これ、は……!" }, { "id": "404300_0_B170", "serif": "参ったな……" }, { "id": "404300_0_B180", "serif": "えぇ" }, { "id": "404300_0_B190", "serif": "わかります" }, { "id": "404300_0_B200", "serif": "そうしましょう!" }, { "id": "404300_0_B210", "serif": "仕方ない───" }, { "id": "404300_0_B220", "serif": "特別ですよ?" }, { "id": "404300_0_B230", "serif": "思想鍵紋、励起───!" }, { "id": "404300_0_B2440", "serif": "擬竜神獣、四不相───!" }, { "id": "404300_0_B250", "serif": "ッはっはっは!" }, { "id": "404300_0_B410", "serif": "どうでしょう?" }, { "id": "404300_0_B420", "serif": "んん……!……フッ!" }, { "id": "404300_0_B430", "serif": "そうれ、そうれ!" }, { "id": "404300_0_B440", "serif": "ああぁ~凝りが取れるぅ……。おや?" }, { "id": "404300_0_B480", "serif": "むにゃむにゃ……はっ!?" }, { "id": "404300_0_B490", "serif": "フッフフフ……" }, { "id": "404300_0_B500", "serif": "気は進みませんが……" }, { "id": "404300_0_B510", "serif": "ま、致し方なし……" }, { "id": "404300_0_B520", "serif": "ふう……" }, { "id": "404300_0_B530", "serif": "いいんだよ、難しい事は───" }, { "id": "404300_0_B540", "serif": "ぬっう!" }, { "id": "404300_0_B550", "serif": "何ィッ……!?" }, { "id": "404300_0_B560", "serif": "何を……間違えた……?" }, { "id": "404300_0_B570", "serif": "ここまでか……" }, { "id": "404300_0_B800", "serif": "八十四符印、全機起動。よーいしょっと! 天よ、開け! 星を……『打神鞭だしんべん』! ……ゴッド・ブレイク・アームッ!!" }, { "id": "404300_0_B840", "serif": "四不相くん!" }, { "id": "404300_0_G010", "serif": "これはどうも!" }, { "id": "404300_0_G020", "serif": "霊基再臨、と……。エーテルの体とはいえ、ここまで来ると馴染んできますねえ!" }, { "id": "404300_0_G030", "serif": "軽装もいいですが、この姿が落ち着きますねえ! ……どうです? 似合ってます?" }, { "id": "404300_0_G040", "serif": "おおお! これはなかなか……! この霊基であれば、けっこうイケますよ僕は! っはっはっは!" }, { "id": "404300_0_G050", "serif": "長らくお付き合いいただき、恐縮です……。神仙級、とまでは申しませんが……見事な霊基でしょう? ここまでしていただいたからには、そうですねぇ……。ご期待には、応えましょうとも───" }, { "id": "404300_0_G110", "serif":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 "id": "404300_0_G120", "serif": "どうも、どうも……" }, { "id": "404300_0_H010", "serif":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マシュ殿から聞きましたよ、マスター、今日はあなたの生誕なさった日なのだとか。ああ、実にめでたい! では、ええ、宴と行きましょう。とっておきの甘露や仙桃を出ししますよ" }, { "id": "404300_0_H020", "serif": "おや! 何やら賑やかな。どれどれ……イベント開催中……。……ほう! 僕らも参りましょうか、マスター!" }, { "id": "404300_0_H030", "serif": "お出かけですか? 構いませんよ、僕は!" }, { "id": "404300_0_H040", "serif": "この太公望呂尚。あなたの力になりましょう! ……もちろん、釣りの師としてね? お任せを" }, { "id": "404300_0_H050", "serif": "太公望と言えば、釣り人の代名詞! ですので、僕は釣りをしましょう。……あなたと" }, { "id": "404300_0_H060", "serif": "釣りの他に好きなもの? んー……ああ、マスターの事は好きですね! 今日は何を釣りましょう?" }, { "id": "404300_0_H070", "serif": "関羽殿は苦手です! 『三国志』の! 偃月刀えんげつとうの! ……というのも僕、武の象徴とされていたんです……。戦いの神様みたいなものですねェ。これがまあ、宋あたりになると、関羽殿の人気に押されていくわけです……。……え? 妬み? いやいや! いやいやいや……" }, { "id": "404300_0_H080", "serif": "……聖杯。願いを叶えるものですか……。いかにも厄介そうですね、僕は遠慮しておきましょう!" }, { "id": "404300_0_H090", "serif": "仙術? 使えますとも! この僕は、一人の人間であった頃の僕ではなく……仙境にて修行を積んで道士になった後の僕のようですし。僕はなかなかやりますよォ。キャスター霊基なら、グランドキャスターにもなりうる僕ですからねェ!" }, { "id": "404300_0_H100", "serif": "元始天尊様……お師匠様に呼ばれて、地上へ下りて封神ほうしんせよ、と言われた時には、それはもう慌てました……。何十年も修行してきたのに、山を下りろとは! 何たる───! ……とはいえ、お師匠様がそう言ったのは、単に天数……。僕が殷と戦い、妲己を倒すという運命にあった故の事……。クビってわけじゃなかったんです。……まあ、仙道を極める才能はなさそうだし、殷を倒せば人間として出世できるぞ、とは言われましたけどね?」" }, { "id": "404300_0_H110", "serif": "え? 殷を打ち倒した後の事、ですか? そうですねェ……。元始天尊様からはこう言われていました。『山に戻り、己が才能を超えて神仙の域を目指すもよし。人界にて出世して、穏やかに余生を過ごすもよし』……どちらを僕が選んだのかは……フッフフ。……さあ? どっちでしょうね?" }, { "id": "404300_0_H120", "serif": "妲己───恐ろしい獣でした……。狐狸こりの精だと聞いてはいたものの。まさか、あそこまでの存在であったとは……。以上、あとはノーコメント。……ッハハハ! だめですか?" }, { "id": "404300_0_H130", "serif": "はい? 玉藻系の英霊を遠目に見ている時の僕が、なんですって? ……いやいや、前提がおかしい……! 僕は別に、うら若き女性を遠目に観察する様な趣味はありません! ……いいですか? 単に、妲己の気配がですね、少なからず……。…………えっ? はい? 『泣きそうな顔してる』……? 誰がですか? 僕が───? ……っははは、まさか……" }, { "id": "404300_0_H180", "serif": "おや! これは……。ごきげんよう、キャット殿" }, { "id": "404300_0_H1800", "serif": "こうして再び、僕は貴方と共に在る……。奇妙なものですねェ。勿論、この僕も前回の僕も影のようなものではありますが……。影は影なりに、全力で参りますよ。コヤンスカヤの世界をソラへ打ち出すところを……。出来れば僕も目にしたい……! ……マスターも楽しみ、ですか? それはいい! ッフフフ! 結構気が合うんじゃないですか? 僕たち!" }, { "id": "404300_0_H190", "serif": "妲己?! ……っ……あ。い、いえ、これは申し訳ない! あなたでしたか、玉藻の前殿。これは失礼を……!" }, { "id": "404300_0_H210", "serif": "おお、哪吒! いやー、相変わらずかわいいですねェ、あなたは! 暴れん坊なところは治ったかな? ……治ってない?! そうかァ!" }, { "id": "404300_0_H220", "serif": "おお! 孔明殿! あなたも方術を使うのですか。……え? 『そこは明言せずに誤魔化しておいたのに。西洋魔術の総本山たる、時計塔の人間を前に何を言ってるんだ貴様は』……ですか? はっははは! 孔明殿はなんだァ、面倒なことを仰る!" }, { "id": "404300_0_H230", "serif": "んー……。あなたも方術、ちょっと使ってます? ……どうです?" }, { "id": "404300_0_H240", "serif": "オデュッセウス……。伝説の、西方の軍師殿ときましたか……。相手にとって不足なし! よし、一手やってみようじゃないか。……バックギャモンで! 勝負です!" }, { "id": "404300_0_H250", "serif": "えっ!? ほんとに? 『三略』にこっそり暗号で入れ込んでおいた兵法の奥義、解読したんです?! はー! これは驚きました……! いやまこと感服申し上げる! お見事、鬼一法眼殿!" }, { "id": "404300_0_H260", "serif": "おおおおおすごい! 花が咲いている……! 花の魔術師マーリン殿……。噂通りの美形だ! 美しい。しかし……。気分を悪くしたら済まないのだけど……君、もしかしなくてもけっこう悪人ですよね? 違う?" }, { "id": "404300_0_H270", "serif": "エミヤ殿、それ……。もしかして、莫耶の宝剣? 違います?" }, { "id": "404300_0_H280", "serif": "お久しぶりです、ニキチッチ! ……ああ、いや! 初めまして初めまして……" }, { "id": "404300_0_H290", "serif": "おお、仙女とは……! 素晴らしい! 何たる豪胆、何たる不敵! 水着となった葛飾北斎殿……。カルデアには様々なサーヴァントがいるものだ……。……ん? おや? 元の霊基の葛飾北斎殿? その様に顔を赤くして、どうなさいました? ……なに? 水着のあなたは道術を修めてはいないし、仙女は自称かつ目標に過ぎない、と……。……なぁるほど……。いえ! いいと思いますよ、僕は! ええ、ええ! 僕はむしろ好きですよ、そういうの! やる気重視で! ……本当です、どんどんやっていきましょう! なんなら、僕も水着になりましょうか?" }, { "id": "404300_0_H300", "serif": "……ッフフフ。縁というのは、不思議なものですね? よもや、また彼女と……タマモヴィッチ・コヤンスカヤと出逢うことがあろうとは……。しかし、光……闇……。んん〜……興味深い!" }, { "id": "404300_0_S010", "serif": "此度はライダーの霊基にて現界しました。真名を、太公望!あ、呂尚でも姜子牙でも姜太公でも、好きに呼んでくれて構いませんよ。しかし、惜しいなァー。キャスターで喚ばれてたら、僕は絶対、グランドキャスターだったろうになァ。" }, { "id": "404400_0_B010", "serif": "とぉう!" }, { "id": "404400_0_B020", "serif": "ぜぇい!" }, { "id": "404400_0_B030", "serif": "そぉおりゃあ!" }, { "id": "404400_0_B040", "serif": "勝利を、母に捧ぐ!" }, { "id": "404400_0_B050", "serif": "真なる約定、真なる誓い。目覚めよ、三頭竜!『邪竜来りて罪を吐くズメイ・ゴルィニシチェ』! からの、と!ど!め!だぁーっ!" }, { "id": "404400_0_B080", "serif": "んぅー……はっ!" }, { "id": "404400_0_B090", "serif": "我が、輝ける武具よ!" }, { "id": "404400_0_B100", "serif": "ぶちのめせばいいんだな? できるぞ" }, { "id": "404400_0_B110", "serif": "ゆくぞ、我が愛馬" }, { "id": "404400_0_B120", "serif": "できたぞ" }, { "id": "404400_0_B130", "serif": "ん。倒した" }, { "id": "404400_0_B140", "serif": "っう!" }, { "id": "404400_0_B150", "serif": "っぁあ、あぉぅううーっ……" }, { "id": "404400_0_B160", "serif": "ええっと……、その……すまぬ" }, { "id": "404400_0_B170", "serif": "思うより……儚いな……" }, { "id": "404400_0_B180", "serif": "うむ" }, { "id": "404400_0_B190", "serif": "いいぞ" }, { "id": "404400_0_B200", "serif": "できるぞ" }, { "id": "404400_0_B210", "serif": "んー……ま、よし!" }, { "id": "404400_0_B220", "serif": "よかろう" }, { "id": "404400_0_B230", "serif": "心得た!" }, { "id": "404400_0_B2440", "serif": "太陽の君、照覧あれ!" }, { "id": "404400_0_B250", "serif": "行くぞ。三頭竜!" }, { "id": "404400_0_B410", "serif": "行くぞ!" }, { "id": "404400_0_B420", "serif": "にゃっ! にゃっ! ガブーっ!" }, { "id": "404400_0_B430", "serif": "ふん、ふん! ふぅうんっ!" }, { "id": "404400_0_B440", "serif": "勇士の一撃を、見よ!" }, { "id": "404400_0_B480", "serif": "はーい、どうどう! よし、よし" }, { "id": "404400_0_B490", "serif": "んんぅうー……ぅはっ!" }, { "id": "404400_0_B500", "serif": "ん、倒すぞ" }, { "id": "404400_0_B510", "serif": "手加減? 知らないな、そんなものは" }, { "id": "404400_0_B520", "serif": "手加減、できないと言っただろう?" }, { "id": "404400_0_B530", "serif": "どうどう、愛馬よ。えらいぞ" }, { "id": "404400_0_B540", "serif": "いったた……" }, { "id": "404400_0_B550", "serif": "くぅぁああーっ!" }, { "id": "404400_0_B560", "serif": "参った……" }, { "id": "404400_0_B570", "serif": "み……ごと、だ……" }, { "id": "404400_0_B800", "serif": "罪を雪げ、太陽を仰げ。来たれ、三頭竜!『邪竜来りて罪を吐くズメイ・ゴルィニシチェ』! からの、で!き!る!ぞぉーっ!" }, { "id": "404400_0_B840", "serif": "ぜぇええええい!" }, { "id": "404400_0_G010", "serif": "ふふん" }, { "id": "404400_0_G020", "serif": "……? なんだ? 何かあったか? ……おお、霊基が変わったか。なるほど" }, { "id": "404400_0_G030", "serif": "暑い! ので脱いだぞ。これぐらいがスッキリして動きやすい、ふう" }, { "id": "404400_0_G040", "serif": "よし。思い通りの姿にできたぞ。ふっふっふ、聞いて驚け。霊基再臨、最早コツを掴んだ。……なるほど、こういう風にやればいいのか" }, { "id": "404400_0_G050", "serif": "よくもまあ、沢山魔力や素材をくれたものだ。……フッ、偉いぞ。偉いお前には、とっておきの景色を見せてやらねばだ。我が愛馬の背に乗るがいい。ゆくぞ、空へ!" }, { "id": "404400_0_G110", "serif": "いいぞ" }, { "id": "404400_0_G120", "serif": "んぅぅ……むずむずする" }, { "id": "404400_0_H010", "serif": "誕生日だそうだな。うんうん、分かっているとも。とっておきの贈り物を用意してあるぞ。宴が終わったらあげよう……おぉ、酒は、いけるんだったか?……まあいい、何せよ宴だ!宴だ!" }, { "id": "404400_0_H020", "serif": "イベント……? うむ、面白そうじゃないか! 支度をなさい、全力で、オレたちも行くぞ!" }, { "id": "404400_0_H030", "serif": "行くぞ。どこかに行くぞ。さっさと準備なさい" }, { "id": "404400_0_H040", "serif": "マスターと、サーヴァント。ふむ……ふむ……ううーん……" }, { "id": "4044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あのフォウという獣がな。しばしば遠くから勢いよく飛びついてくるのだが……。あれを通常の人間相手にやっているとすると危険だ。そう肋骨が。お……ふむふむ……懐いてるだけ……? 普通はしない……? そうか" }, { "id": "4044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 それはもちろん、我が配偶者! ただ一人の最愛の伴侶だぞ! ふふん" }, { "id": "4044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 嫌いなものかぁ……そうだなぁ……うーん………………おお、待たされるのは嫌だな、うん" }, { "id": "404400_0_H080", "serif": "聖杯……知らんな。なに? 願いが叶う? うーん、うーん……うーん…………フフ、そんなこと急に言われてもな" }, { "id": "404400_0_H090", "serif": "んぁ? ん、……ぁあ……ええっと……マスター! そうだ……マスターと言うのだったな! サーヴァントというのは……むつかしい……" }, { "id": "404400_0_H100", "serif": "なるほど……マスターというのは、愛馬のようなものだな。概ね分かったぞ" }, { "id": "404400_0_H110", "serif": "勇士にとっての愛馬とは、唯一無二の存在。冒険の仲間にして、時には対話し、大切に扱うものだ。つまり、マスターもそのようなものだ。合っているか?" }, { "id": "404400_0_H120", "serif": "この耳が気になるか? ……オレもよく分からん。ところで、ドブルイニャ・ニキチッチの妻は巨人の娘であった。人間よりも、自然の側の存在だ。それゆえの、獣の特徴かもしれないな。……ん? 妻の特徴がなぜ夫に? ……伴侶はお互い、よく似ると言うぞ" }, { "id": "404400_0_H130", "serif": "さあ行くぞ、マスター。冒険だ。戦いだ。人理を取り戻すその時まで、オレとお前は共にある。大丈夫、できるぞ。オレができると言うのだから、できるぞ" }, { "id": "404400_0_H170", "serif": "聖ゲオルギウス! まさか、出会う事があろうとは……嬉しいぞ!" }, { "id": "404400_0_H180", "serif": "聖マルタ! 素晴らしいなカルデアは! ああ……是非とも、お言葉を賜らねばだ!" }, { "id": "404400_0_H190", "serif": "オデュッセウス殿と飲む酒は美味い。なにせお互い話が合うからな。他人のような気がしないぞ" }, { "id": "404400_0_H200", "serif": "アナスタシア殿。ロシアの姫よ。お前は美しい。まるで、北の大地の美しさを形にしたかのようだ。こっちにおいで。頭を撫でるぞ?" }, { "id": "404400_0_H210", "serif": "かの伝説のアーサー王が……なんと………まさか、女であったとは" }, { "id": "404400_0_H220", "serif": "アーサー王……男? あれー……?" }, { "id": "404400_0_H230", "serif": "強者が揃っているな、カルデアは。いいぞ……よし、やろう。本気でやろう。手合わせだ、やるぞ!" }, { "id": "404400_0_H240", "serif": "ん~……タマモヴィッチ・コヤンスカヤ……えーと、その……えーと…………" }, { "id": "404400_0_H250", "serif": "……ヤースカヤ……" }, { "id": "404400_0_S010", "serif": "オレはライダー、ドブルイニャ・ニキチッチだ。ドブルイニャでもニキチッチでも、好きな方で呼びなさい。ところで気になっているんだが……ライダーというのはどういった役職だろうか?" }, { "id": "404500_0_B010", "serif": "そおりゃ!" }, { "id": "404500_0_B020", "serif": "フン!" }, { "id": "404500_0_B030", "serif": "づぇい!" }, { "id": "404500_0_B040", "serif": "シーサーペント!" }, { "id": "404500_0_B050", "serif": "行くぜオラァ! 海原を往くは我! 大海を征すは我! 『疾駆せよ、わが海色の大牙シーサーペント・ストームブルー』!!" }, { "id": "404500_0_B080", "serif": "ッハハ!" }, { "id": "404500_0_B090", "serif": "海王流だ!" }, { "id": "404500_0_B100", "serif": "さあて、やるか!" }, { "id": "404500_0_B110", "serif": "たたむぜ!" }, { "id": "404500_0_B120", "serif": "ハハ! 勝ちだ!" }, { "id": "404500_0_B130", "serif": "当然だよなァ! オイ!" }, { "id": "404500_0_B140", "serif": "ちっ……" }, { "id": "404500_0_B150", "serif": "クソッ!" }, { "id": "404500_0_B160", "serif": "ちっと休むわ……" }, { "id": "404500_0_B170", "serif": "つっかれちまった……" }, { "id": "404500_0_B180", "serif": "あぁ?" }, { "id": "404500_0_B190", "serif": "そうかよ!" }, { "id": "404500_0_B200", "serif": "うるせェ!" }, { "id": "404500_0_B210", "serif": "好きにやるぜ" }, { "id": "404500_0_B220", "serif": "さーてとー!" }, { "id": "404500_0_B410", "serif": "どらァ!" }, { "id": "404500_0_B420", "serif": "ハハハ!" }, { "id": "404500_0_B430", "serif": "そらよォ!" }, { "id": "404500_0_B440", "serif": "くらえ!" }, { "id": "404500_0_B480", "serif": "いくぞオラ!" }, { "id": "404500_0_B500", "serif": "行くぜ" }, { "id": "404500_0_B510", "serif": "とっとと片付けっか" }, { "id": "404500_0_B520", "serif": "こんなもんだろ!" }, { "id": "404500_0_B530", "serif": "ッハハハハハハ!" }, { "id": "404500_0_B540", "serif": "……ぐッ!" }, { "id": "404500_0_B550", "serif": "ッてぇーなァ!" }, { "id": "404500_0_B560", "serif": "くっそォ……" }, { "id": "404500_0_B570", "serif": "マジ、かよ……" }, { "id": "404500_0_B800", "serif": "来い、水竜───! 何処までも往け! 何もかも貫け! 『疾駆せよ、わが海色の大牙シーサーペント・ストームブルー』!!" }, { "id": "404500_0_B840", "serif": "そらそらァ!" }, { "id": "404500_0_G010", "serif": "おう" }, { "id": "404500_0_G020", "serif": "おう。と、この段階じゃ姿は変わらないか" }, { "id": "404500_0_G030", "serif": "よし、どうだ。ちっとは保安要員っぽくできたろう? いいねぇ。……似合ってる? ハッ、そいつはどうも" }, { "id": "404500_0_G040", "serif": "これだこれ! やっとガチの保安要員っぽくなったな。悪くない。どうだ? 似合ってるだろ? ハハ! そうだろ!" }, { "id": "404500_0_G050", "serif": "霊基が変わるとか、なぁ? 話に聞いちゃいたが、いざ自分がそうなるとおかしなもんだぜ。ま、そう悪くはねぇ。季節の度にコロコロ変わるわけでもなさそうだしな。とりあえず、この夏は付き合ってやるよ" }, { "id": "404500_0_G110", "serif": "悪いな" }, { "id": "404500_0_G120", "serif": "ま、ありがとよ" }, { "id": "404500_0_H010", "serif": "誕生日? ああ……じゃあ、なんか作ってやるか。つっても大したモンはできねぇが……ん? なんだ。希望があるなら言えよ。……カレー? ハハハハハ、お前カレー好きだなぁ!" }, { "id": "404500_0_H020", "serif": "イベントだったか。やるなら当然全力だ。そうだろ?" }, { "id": "404500_0_H030", "serif": "どっか行くのか? 一人であんま遠くへ行くんじゃねえぞ" }, { "id": "404500_0_H040", "serif": "今のオレは保安要員、護衛役だ。コイツはコイツで分かりやすいよな" }, { "id": "404500_0_H050", "serif": "お前が何かする、オレが守る。ハハ! 普段よりよほどしっくりくるぜ! ……つっても、ぶっちゃけ守るより攻める方が好きなんだけどな……" }, { "id": "404500_0_H060", "serif": "魚? ……まあ、食うぞ。……好きか嫌いか? まあ、好きな部類だな。ああ、オレはな、海は大っ嫌いだが、海に生きてるもんまで嫌っちゃいねえ。美味いもんは美味いし、愛嬌あるやつは愛嬌がある" }, { "id": "404500_0_H070", "serif": "海は当然好きじゃねえし、世界中の海なんざ死ねばいいが" }, { "id": "404500_0_H080", "serif": "聖杯なぁ……ああそうだ、冷えた酒注ぐのは良さそうだ。ビールだビール、ありゃ冷やすと美味い。ピルスナー……だったか? フッ、そいつだ!" }, { "id": "404500_0_H090", "serif": "夏の霊基ねぇ……いまいちまだピンと来ねぇが、乗りかかった船だ。ゴッフのおっさんにも頭下げられたしな。保安要員として働いてやるよ! ただし……オレは高いぜ? 覚悟しとけよ!" }, { "id": "404500_0_H100", "serif": "はしゃぐのは好きにしろ。たまの休みなんだろ? だが、海をあんまりナメんじゃねぇぞ。いいな? ……返事! ……よし" }, { "id": "404500_0_H110", "serif": "キャンプ……キャンプねぇ。屋根のない場所での野営なんぞは昔にもあったが……『レジャー』っつーのか? 兵士でも盗賊でもなけりゃあ、旅人でもない身の上で、ガキまで混ざって楽しむ野営の類。人間様ってのはほんと、何でもそういう風にできちまうんだな。いや、非難してるわけじゃねぇ……褒めてもねぇが" }, { "id": "404500_0_H120", "serif": "今夜、なんか食いたいモンあるか? 気が向いたら作ってやんよ。ああ、厨房の連中みたいに凝ったモンはできねぇから、そう思え。……ん? カレー? ああ、あれ気に入ったのか! フン、わかった。今夜はカレーにしてやる。楽しみにしてろ" }, { "id": "404500_0_H130", "serif": "面倒見が良い……? オレが? ハッ、冗談言うな、笑えねぇよ。……あ? なんだ真顔で。……なっ……はあ!? じ、冗談言ってんじゃねぇぞ馬鹿! ガキに声掛けすんのも、飯作ってやんのも、全部保安要員の仕事のうちだ馬鹿! わかったらさっさと寝ろ! ……ったく" }, { "id": "404500_0_H170", "serif": "おう、アーラシュ。仕事終わったらビール飲もうや。おう!" }, { "id": "404500_0_H180", "serif": "ああ、ガキ。そこのガキ。あんま遅くまで遊び歩いてんじゃねえぞ。日が暮れるまでには帰れ。いいな? いーいーな?" }, { "id": "404500_0_H190", "serif": "よお、厨房の。後でちょっといいか? キャンプで作りやすいメニューってのをよ。おお、頼むわ" }, { "id": "404500_0_H200", "serif": "お前らと酒飲むの、悪かねぇんだが……なんつーか、なぁ……" }, { "id": "404500_0_H210", "serif": "あん? なんだよ。保安要員気取ってると、まるで昔みたいだって? ハハ! 冗談言うなイアソン。昔のオレは……うーん、オレとしちゃあ切り込み隊長くらいの……うーん?" }, { "id": "404500_0_H220", "serif": "なんだよマルタ、今日のオレは一味違うぜ? 叱られる筋合いはねえなぁ。……なに? いつもそうしていてくれればいいのにだあ? こんなもんは今だけだ! 今だけ!" }, { "id": "404500_0_H230", "serif": "お、モードレッド! ヒマしてんならちょっと手伝え。モヤシも連れてこい。どっちも保安要員の予備だ! 予備!" }, { "id": "404500_0_H240", "serif": "トリトンよぉ……なぁ、いいんだぜ? そんなナリしてんだ、ガキどもと一緒にはしゃいだって、マスターも何も言わねえんじゃねえか? ……いーやぁ? からかってなんかねえぜぇ? ガキはガキらしく、走り回って遊んでりゃいいんじゃねえかぁ?" }, { "id": "404500_0_H250", "serif": "お、いたいた。アルゴー号の昔馴染み同士、後で酒でも飲むか?" }, { "id": "404500_0_H260", "serif": "但馬のジジイ! 後で一つ、手合わせ頼むぜ。またいいのを思いついたからよ。おう、ハハ! 頼む!" }, { "id": "404500_0_H270", "serif": "よお、金時の坊ちゃん。どうだ? テメェも保安要員……って、なにそっぽなんざ向いてやがる。あ? シカトか? ……なに? 露出? オレの? 何言ってんだテメェ?" }, { "id": "404500_0_H280", "serif": "よ、ダ・ヴィンチ。あんま遅くまで遊んでんじゃねーぞ。さっさと寝ろ" }, { "id": "404500_0_H290", "serif": "よぉ、ダ・ヴィンチ。どうだ? 遊び足りたか? ……そうか。……ああ。……そうだな" }, { "id": "404500_0_S010", "serif": "────神霊カイニス、ライダー霊基っと。にしても、なァ……どいつもこいつも浮かれやがって。ったく、カルデアってのはいつもこうかよ?仕方ねえ。オレくらいは気を引き締めてやんねぇと……あ? オレの格好?そりゃ水着っちゃ水着だが、オレのは保安要員だ。────必要だろうが。なァ?" }, { "id": "404600_0_B010", "serif": "ガラスの靴よ!" }, { "id": "404600_0_B020", "serif": "歌ってあげる!" }, { "id": "404600_0_B030", "serif": "ララ~♪" }, { "id": "404600_0_B040", "serif": "カボチャの馬車よ~♪" }, { "id": "404600_0_B050", "serif": "鏡よ鏡、世界で一番カワイイ竜の子は? ……その通りよ、鏡! 私アタシこそが、世界で一番高貴でカワイイ、スペシャルなエリザベート♪ 『御伽茨雪魔嬢フェアリーテイル・エルジェーベト』!!" }, { "id": "404600_0_B080", "serif": "頑張るのよ~♪" }, { "id": "404600_0_B090", "serif": "使うわ~♪" }, { "id": "404600_0_B100", "serif": "・ラ・ラ~♪ 歌って、戦うのよ~♪" }, { "id": "404600_0_B110", "serif": "見ていて小イヌ~♪ 竜雅に~、バワフル~♪" }, { "id": "404600_0_B120", "serif": "勝利こそ~、私アタシにふさわしい~♪" }, { "id": "404600_0_B130", "serif": "愛の勝利よ~♪ シンデレラ・エリちゃんよ~♪" }, { "id": "404600_0_B140", "serif": "あいたっ!" }, { "id": "404600_0_B150", "serif": "あいたたた~! ちょ、やめなさいよー!" }, { "id": "404600_0_B160", "serif": "残念だけど~、私はちょっと~、撤退ね~♪" }, { "id": "404600_0_B170", "serif": "負けたわ~……残念だわ~……♪" }, { "id": "404600_0_B180", "serif": "オッケ~♪" }, { "id": "404600_0_B190", "serif": "ラジャ!" }, { "id": "404600_0_B200", "serif": "ア・ア・ア~♪" }, { "id": "404600_0_B210", "serif": "気合い入れるわ~♪" }, { "id": "404600_0_B220", "serif": "取っておき使うのね~♪" }, { "id": "404600_0_B230", "serif": "さあ、ハッピーエンドのドアを叩くわ!" }, { "id": "404600_0_B2440", "serif": "灰かぶりのお通りよ~!" }, { "id": "404600_0_B250", "serif": "knockin' on Märchen♪" }, { "id": "404600_0_B410", "serif": "お一ひとつどう!?" }, { "id": "404600_0_B420", "serif": "残酷でしょ?" }, { "id": "404600_0_B430", "serif": "んん~♪" }, { "id": "404600_0_B440", "serif": "轢き殺すわ~♪" }, { "id": "404600_0_B480", "serif": "メルヘン♪ だものね~♪" }, { "id": "404600_0_B490", "serif": "アドリブ全開! よ~♪" }, { "id": "404600_0_B500", "serif": "ただいまマイクのテスト中! ついでにストレッチも兼ねて、戦うわね?" }, { "id": "404600_0_B510", "serif": "今の私アタシは、ミュージカルなエリザ! 歌い、戦い、歌い……歌うわ!" }, { "id": "404600_0_B5110", "serif": "行くわよ小ジカ~♪ 悪魔で~、キュートに~♪" }, { "id": "404600_0_B520", "serif": "ウッフフ! これが愛と友情の勝利ってヤツ! 世界はキュートを求めているの!" }, { "id": "404600_0_B530", "serif": "アタシの時代──来たっ!" }, { "id": "404600_0_B540", "serif": "痛いわ~♪" }, { "id": "404600_0_B550", "serif": "とても~、痛いわ~♪" }, { "id": "404600_0_B560", "serif": "ちょっと火急の用事が出来たわ! 悪いけど撤退するわね!?" }, { "id": "404600_0_B570", "serif": "ギャニャー!? エリザデレラも……ここまでね……ガクリ" }, { "id": "404600_0_B800", "serif": "世界で一番カワイイのは~、私アタシよね? ……え、違う? ふざけんなあっ! 食らいなさいっ! スーパーエリちゃんドラゴンキーック! またの名をぉ、『御伽茨雪魔嬢フェアリーテイル・ドラゴンメドレー』ッ!!" }, { "id": "404600_0_B810", "serif": "アタマに~来たから~、鏡を~蹴り飛ばすわ~♪ 『御伽茨雪魔嬢フェアリーテイル・エルジェーベト』!! お~わ~り~よ~♪" }, { "id": "404600_0_B840", "serif": "カボチャの馬車よ! 食らって!" }, { "id": "404600_0_G010", "serif": "レベルアップ~、したわ~♪" }, { "id": "404600_0_G020", "serif": "永遠を~、とわと読むか~、エターナルと読むかは~、想像にお任せするわ~♪" }, { "id": "404600_0_G030", "serif": "霊衣は永遠に~、変わらないわ~♪ いえ~、既に変わっているのだけど~♪" }, { "id": "404600_0_G040", "serif": "さあ、いよいよ次よ。待ちかねたかしら、マスター? 私アタシの晴れやかな姿に乞うご期待ね!" }, { "id": "404600_0_G050", "serif": "ウッフフ、どうかしらマスター! 美しさと可憐さのあまり、言葉もないってとこかしらね。そう、世界で一番美しく、可憐なシンデレラ・エリザベート! よければあなたにもカボチャの馬車に同乗する権利をあげてよ? さあ、チェイテ城で観客の皆が待っているわ! 今夜はオールナイトのスーパーオペラよ!" }, { "id": "404600_0_G110", "serif": "お姫様ドレス、似合うでしょ? たまには純白もね♪" }, { "id": "404600_0_G120", "serif": "マイクは要らないわ! そんな事より、次も声援よろしくね?" }, { "id": "404600_0_H010", "serif": "誕生日ね、歌うわ! ハッピバースデートゥーユー♪ ハッピバースデートゥーユー♪ ハッピバースデーディアマスター♪ どう? キュートな誕生日ソングに、ノックアウト寸前かしら? ……え? 『本当に上手かったし、心に染みてノックアウト寸前』? ……いぃ、いい心がけね!" }, { "id": "404600_0_H020", "serif": "お祭り騒ぎの時間よ~♪ 一緒になって、騒ぎましょう~♪ もちろん、私アタシがヒロインよ~♪" }, { "id": "404600_0_H030", "serif": "さあ、飛び出そう~♪ 剣を携たずさえて~♪" }, { "id": "404600_0_H040", "serif": "ガラスの靴を持った貴方が王子様! そして私アタシがシンデレラ! つまり主役ね。──つまり! これは主従と言うより……カ、カップル……と言うもの、なのかしら……? ウララ!?" }, { "id": "404600_0_H050", "serif": "そう……私アタシとマスターは、契約ではなく──ハロウィンで繋がった仲よ!" }, { "id": "404600_0_H060", "serif": "もっちろん、童話は好きよ? 綺麗で残酷で美しいって、まるで私アタシの為にあるようなものじゃないかしら!? ただまあ、童話作家とかは……興味ないわね。だから、モチーフも避けてるのよね~" }, { "id": "404600_0_H070", "serif": "現実という名の、大いなる壁ね。ガラスの靴は履けないし、王子様も存在しないとか、そういうのは駄目よ。駄目ね! 存在しないなら、作ればいいの!" }, { "id": "404600_0_H080", "serif": "聖杯……そうね。じゃ、世界中にチェイテシンデレラ城を作るのはどうかしら! もちろん、看板ミュージカルアイドルとして、私アタシが全世界ツアーで歌いまくるわ! どうかしら~♪" }, { "id": "404600_0_H090", "serif": "さて、シンデレラよ。抗議は受け付けないからそのつもりでね? 母親と姉? いるのかしらいないのかしら……ま、どうでもいいわね。重要なのは私アタシがシンデレラという事、ただ一点なんだから!" }, { "id": "404600_0_H100", "serif": "ウッフフ、こうしていると、ハロウィンにまた帰ってきた、という気分になるわ。カボチャの馬車は、やっぱり最後に中身を食べちゃったのかしら。深まる謎ね!" }, { "id": "404600_0_H110", "serif": "ラ・ラ・ラ~♪ あら? マスター、どうしたの? 今の? もっちろん歌の練習よ。一日だって欠かさないわ。だかたちょっと悪いのだけど、喉にいいものを持ってきてくれない? 蜂蜜とか!" }, { "id": "404600_0_H120", "serif": "そして~♪ ガラスの靴を持ってきた王子様を~♪ 縛りつけて~、結婚式に直行よ~♪ どう? これくらい積極性があった方がいいと思わないかしら。え? 普通に誘拐? ──そうね。盲点だったわ" }, { "id": "404600_0_H130", "serif": "なんだかんだで、貴方とも長いわね。……いや、待ちなさい。こういう場合、長いのかしら、短いのかしら。なんでもいいわ!ともかく、今日もアタシは美しく、そして楽しい!マスターもそうでしょう?それがお互いにとって、一番大事なことだと思うのよ、アタシ" }, { "id": "404600_0_H170", "serif": "あら。向こうから通りかかるのは、別のエリザベートね。……フッ、私アタシの──勝ち! というところかしら" }, { "id": "404600_0_H180", "serif": "フッ。他のどのエリザベートよりも、美しいのは私アタシね。……え? 他のエリザもそう言っていた? ──エリザ大戦が、始まるってことかしらっ……!?" }, { "id": "404600_0_H190", "serif": "あら~♪ そこにいるのは、森のグリーンレンジャーじゃない♪ ちょうどよかった。貴方、御者にならない? ネズミに御者を任せるのはぁ、エリザ的にぃ、ちょっと不安があったのよぉ♪" }, { "id": "404600_0_H200", "serif": "私アタシのライバルがいるわね? でもお生憎あいにく様。私アタシが倒すべきは、私アタシの美貌を妬む予定の義母! ライバルで母親は、さすがに倒錯的でしょう?" }, { "id": "404600_0_H210", "serif": "円卓の騎士──私アタシの王子様としては、なかなかのものじゃない? もちろん、食べ物がクラッシュだったり、凶暴だったり、いつも寝てたり、いろいろ欠点はあるかもだけど……いいわ! 王子として、私アタシにガラスの靴を履かせることを許してあげ──いなくなったわね。──追うわよっ!!" }, { "id": "404600_0_H220", "serif": "メルヘン仲間──つまりメル友ってところかしら? シンデレラ・エリザは、仲間がメルヘンに関係あればあるほど強くなるの! そこのところ、覚えておいて損はないわよ?" }, { "id": "404600_0_H230", "serif": "あ、あ、あ! 本物の、竜の娘がいるーーー!? い、いえ、負けてない、負けてないわエリザ! 私アタシの角、カッコいいもの! ……ああ! 翼とか広げてる~~~!? 竜人ドラゴニュートじゃない、アレ!?" }, { "id": "404600_0_H240", "serif": "ハベにゃん♪ こっちおいで~? 怖くな~い、怖くないわよ~? ……チッ、また逃げられたわ。捕まえたら鳥籠トリカゴに閉じこめて、アタシ専属の仕立屋にしてやるんだから!" }, { "id": "404600_0_H250", "serif": "やだやだ、メッチャ素敵な王子様がいるじゃな~い♪ 美男美女のスペシャルワルツ、待ったなし、ね! なぜか鳥肌……いえ、竜鱗りゅうりんが立っているけど、気にしナッシング! ……え、虫? 昆虫? ダメ! 昔っから竜は虫に弱いの~! 私アタシも弱いの~! 触っただけで、マインドがパニッシュするわ! きっと……" }, { "id": "404600_0_H260", "serif": "シンデレラエリちゃん「ふーん、アイドルで、専用曲があって、豪華霊衣も付いてきた謎のアイドル・えっちゃん……。そしてユニット名は『AxXxSアクシズ』。……ヘビーな強敵ね。でも、私アタシたちにもチームワークはあるわ! スタンダード・エリザ! キャスター・エリザ! ブレイブ・エリザ! メカエリチャンⅠ号とⅡ号! そして……シンデレラ・エリザ! その名も……『ELIxILEエリザイル』! さあ、グレイルライブを始めるわよ! 」\n全エリちゃん「「「「「「メインボーカルはもちろん私アタシ!」」」」」」\nメカエリチャンⅠ号&Ⅱ号「「……です!」" }, { "id": "404600_0_I010", "serif": "メルヘンでメモリアルなハロウィンへようこそ!さあ~♪何がお望みなのかし~ら~♪" }, { "id": "404600_0_I020", "serif": "あら、いらっしゃい、小イヌ。ほしい物があるのね。だったら、店番代わって!私アタシ、お姫様なのよー!?" }, { "id": "404600_0_I030", "serif": "『声を頂く』とか、ナンセンス。ナイトであってダスクでなし。カーニバルなんだもの。キラキラした星と引き換えましょ?" }, { "id": "404600_0_I040", "serif": "はい、どうぞ。『ありがとう』ってヘドバしてくれるのは嬉しいけど、あんまり張り切らないでね。今回は、ミュージカルなんだからぁ!もー!" }, { "id": "404600_0_I050", "serif": "補給は終わった?気持ちはいっぱいになった?じゃあ、私アタシ達の旅を続けましょ。不思議な事、大好きでしょ?" }, { "id": "404600_0_I060", "serif": "おしまいね~♪ねえ、どうだったかしら。ハロウィン、楽しんでくれた?小イヌが楽しければ、万事OKよ" }, { "id": "404600_0_I070", "serif": "そろそろチェイテ城も店じまいね。いえ、城じまいかしら。今年もとても刺激的で、楽しいハロウィンだったわ。でも、シンデレラは魔法が切れてもシンデレラ。まだまだ、ついていくからね!" }, { "id": "404600_0_I080", "serif": "そう言えば、スパルタクスに『ハロウィンは圧政か』って聞かれたんだけど……。もし圧政だったら、叛逆されるのかしら……。怖いわ~♪" }, { "id": "404600_0_I5020", "serif": "あら、いらっしゃい、小ジカ。ほしい物があるのね。だったら、店番代わって!アタシ、お姫様なのよー!?" }, { "id": "404600_0_I5060", "serif": "おしまいね~♪ねえ、どうだったかしら。ハロウィン、楽しんでくれた?小ジカが楽しければ、万事OKよ" }, { "id": "404600_0_S010", "serif": "さあ、伝説の始まりよ~♪エリザベート・シンデレラの誕生よ~♪祝いなさい~笑いなさい~♪さあマスター、その手を取って~♪ん? いつまでコレ続けるのかって?それはもちろん~♪ エターナル~♪あ、ちょっと帰るな! まだ続きがあるのー!" }, { "id": "404600_0_S020", "serif": "そんな訳で~仮のシンデレラ・エリザベートよ~ラララ~♪カゲロウのように儚い体だから~、どうかちゃんと所属させてね~♪レベルもちゃんと上げてね~♪素材もたくさん注ぎ込んでね~♪" }, { "id": "500100_0_B010", "serif": "유감이야." }, { "id": "500100_0_B020", "serif": "이건 어때?" }, { "id": "500100_0_B030", "serif": "절망하세요." }, { "id": "500100_0_B040", "serif": "코뤼키온!\n헤카틱 글라이어!" }, { "id": "500100_0_B050", "serif": "술리, 섭리, 세상의 이치. 그 만상 일체를 원시로 되돌리니.\n룰 브레이커!" }, { "id": "500100_0_B080", "serif": "괴로워 해주실까." }, { "id": "500100_0_B090", "serif": "손가락 하나로 숨통을 끊어줄게." }, { "id": "500100_0_B100", "serif": "여기서 사라지도록 해." }, { "id": "500100_0_B110", "serif": "시작할까?" }, { "id": "500100_0_B120", "serif": "어머, 이걸로 끝?" }, { "id": "500100_0_B130", "serif": "패자답게, 도망치듯이 떠나갔네." }, { "id": "500100_0_B140", "serif": "큭……!" }, { "id": "500100_0_B150", "serif": "꺄아아아앗!!" }, { "id": "500100_0_B160", "serif": "이젠, 싫어……" }, { "id": "500100_0_B170", "serif": "이번에는 봐주겠어……" }, { "id": "500100_0_B180", "serif": "예." }, { "id": "500100_0_B190", "serif": "좋아요." }, { "id": "500100_0_B200", "serif": "그래." }, { "id": "500100_0_B210", "serif": "별로 사용하고 싶지는 않지만 말이죠." }, { "id": "500100_0_G010", "serif": "뭐, 이런 거지." }, { "id": "500100_0_G020", "serif": "괜찮잖아? 좀 더 경험을 쌓게 해줘." }, { "id": "500100_0_G030", "serif": "잘했어, 미숙한 마스터씨." }, { "id": "500100_0_G040", "serif": "……설마 당신 서번트 취급에 능숙한 거 아냐?" }, { "id": "500100_0_G050", "serif": "후후, 내 공방에 들어온 건 당신이 처음이야. \n환영합니다, 마스터. 자, 어떤 마녀의 약이 필요한 걸까?" }, { "id": "500100_0_H010", "serif": "어라, 당신의 생일?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네." }, { "id": "500100_0_H020", "serif": "세계에 변화가 생긴 모양이네. \n시대에 뒤떨어지고 싶지 않으면 서둘러!" }, { "id": "500100_0_H030", "serif": "슬슬 출진할 시간이 아닐까?" }, { "id": "500100_0_H040", "serif": "서번트로서, 당신을 따르면 되겠지?" }, { "id": "500100_0_H050", "serif": "마술사인 이상 규칙엔 잘 따라.\n설령 당신이 내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마술사라도 말이야." }, { "id": "500100_0_H060", "serif": "모형 만들기는 고급 취미라고 생각되지 않아? \n잘 만든 보틀십이 있다면 알려줘." }, { "id": "5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딱히 이유는 없지만, 잘생기기만 한 남자라던가, 짜증 나네." }, { "id": "500100_0_H080", "serif": "성배 말이지…? \n후훗. 당신들 평범한 마술사라면, 꽤 편리한 물건으로 보이겠네." }, { "id": "500100_0_H090", "serif": "내 마술은 여신 헤카테에게 전수 받은 것. 당신들과는 차원이 달라." }, { "id": "500100_0_H100", "serif": "무리한 작전도, 난폭한 말투도 하지 않네. \n뭐… 조금은 볼만한 구석이 있다는 걸까나?" }, { "id": "500100_0_H110", "serif": "기다려. 그렇게 당황하지마. \n내가 옆에 있잖아, 든든히 중심 잡고 있어." }, { "id": "500100_0_H120", "serif": "나한테는 남동생이 있었는데, \n만약 살아 있었다면 너처럼 솔직하고 근사한…\n아니, 아무것도 아냐. 잊어줘." }, { "id": "500100_0_H130", "serif": "정말, 배신의 마녀도 다 무뎌졌네. \n당신, 조금도 그런 기분이 들지 않게 해주는걸. \n이렇게 되었으니 단념하고, 당신의 마녀로서 행동하도록 할까?" }, { "id": "500100_0_H140", "serif": "금발에, 아담하고, 야무지게 생긴 세이버가 있잖아? 그래! 그 세이버! \n좋네, 그 여자애… 이것저것 괴롭히고 싶어져……" }, { "id": "500100_0_H150", "serif": "금발에 몸집이 작고 눈매가 사나운 세이버가 있잖아? 그래! 그 세이버! \n뭔가 다르단 말이야. 얼굴은 딱 내 취향인데. \n뭐가 이렇게, 모델러 혼에 팍하고 와닿지 않는걸까?" }, { "id": "500100_0_H160", "serif": "숨막혀. 정말로 숨이 막힐 것 같아! \n잠깐, 마스터! 내 주변에 300kg 이상의 근육은 \n가까이 두지 말아 주면 안될까?" }, { "id": "500100_0_S010", "serif": "어머, 제법 귀여운 마스터네." }, { "id": "500200_0_B010", "serif": "어떻습니까?" }, { "id": "500200_0_B020", "serif": "꺄앗!" }, { "id": "500200_0_B030", "serif": "봐-라!" }, { "id": "500200_0_B040", "serif": "그 비명이야말로, 천상의 음율이로다!" }, { "id": "500200_0_B051", "serif": "흐하하하하하하하!!" }, { "id": "500200_0_B080", "serif": "그럼, 이건 마음에 드실까?" }, { "id": "500200_0_B090", "serif": "봐주시옵소서!" }, { "id": "500200_0_B100", "serif": "자아, 신마저 조롱하는 희극의 개막입니다!" }, { "id": "500200_0_B110", "serif": "어~서 오십시오, 신을 모독하는 연회에." }, { "id": "500200_0_B120", "serif": "흐흐흐하하하하하! \n빛나는 것이야말로 더럽혀져 떨어지는 법!" }, { "id": "500200_0_B130", "serif": "이것으로 신에게 축복받은 영령이\n또 한 명 어둠 속으로…… 크흐흐흐흐…… " }, { "id": "500200_0_B140", "serif": "네 놈!" }, { "id": "500200_0_B150", "serif": "이 필부놈이이이이!!" }, { "id": "500200_0_B160", "serif": "이걸로 저도, 한 명의 공물으로서…… " }, { "id": "500200_0_B170", "serif": "아직이다. 아직 모독이 부족해!" }, { "id": "500200_0_B180", "serif": "넵." }, { "id": "500200_0_B190", "serif": "맡겨주십시오." }, { "id": "500200_0_B200", "serif": "좋다!" }, { "id": "500200_0_B210", "serif": "최고의 COOL을 보여드리도록 하죠!" }, { "id": "500200_0_G010", "serif": "송구하기 짝이 없습니다!" }, { "id": "500200_0_G020", "serif": "이것은 걸작의 느낌!" }, { "id": "500200_0_G030", "serif": "아아! 지금 막, 새로운 영감이……!" }, { "id": "500200_0_G040", "serif": "오-오오오!! 난 어디까지 올라간단 말인가……!" }, { "id": "500200_0_G050", "serif": "흐흐하하하! \n끝끝내 나의 모독이 신의 영역에까지 이를 줄이야!" }, { "id": "500200_0_H010", "serif": "당신이라는 이름의 무대의 개막에 축복을. \n상영 주제는 희극인가? 아니면 비극?" }, { "id": "500200_0_H020", "serif": "이쯤에서 한 번, 무료를 달래도록 할까요?" }, { "id": "500200_0_H030", "serif": "자, 다음은 어떤 취향으로 절 매료 시켜주실까요?" }, { "id": "500200_0_H040", "serif": "오오, 훌륭한 지휘. 그것이야말로, 내 주인에 걸맞습니다!" }, { "id": "500200_0_H050", "serif": "제가 섬기는 당신 또한 신의 은혜 앞에선 \n동등한 한 명의 하인. \n자, 함께 맘껏 모독하고 비웃도록 하죠!" }, { "id": "500200_0_H060", "serif": "빛나는 자, 성스러운 자를 떠올릴 때, \n이 고조감을 참을 수 없습니다. \n특히 그게 더럽혀질 순간을 생각하면, 아아!" }, { "id": "500200_0_H070", "serif": "천박한 욕망의 망자는 보고 있기 힘듭니다. \n세상에 범속보다 더한 죄가 있을까요?" }, { "id": "500200_0_H080", "serif": "성배…… 저의 비원에 이르는 마지막 희망…… \n언젠가 반드시 이 손에!" }, { "id": "500200_0_H090", "serif": "흠, 그 노력은 인정하죠." }, { "id": "500200_0_H100", "serif": "흐음, 그 성의와 열정은 평가하겠습니다." }, { "id": "500200_0_H110", "serif": "오오, 이런 창조성이라니! 당신, 설마…" }, { "id": "500200_0_H120", "serif": "틀림없는 재능의 반짝임! 감탄했습니다, \n나의 주인이여!" }, { "id": "500200_0_H130", "serif": "호오오오! 이 무슨 신들과 같은 미의 구현! \n그 혼의 떨림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 { "id": "500200_0_H140", "serif": "또 뵙게 됐군요. 전생한 제2의 잔느! \n재회의 기념입니다. 이 문어 같은 해마를 드시는 겁니다!" }, { "id": "500200_0_H150", "serif": "……뭔가 다르군요……\n금발에 여기사라면 다 좋다는 게 아니고……\n당신에게는 청초함, 가련함, 조신함, 청아함이 \n부족하다고 할까…… 없다고 할까……" }, { "id": "500200_0_H160", "serif": "오오오오오 오오아아! 내 주인이여! \n당신은 신인가! 아니, 당신이야말로 신인가! \n용케, 용케도 제 앞에 그녀를 불러내 주셨습니다아!" }, { "id": "500200_0_S010", "serif": "부름을 받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불초 질 드 레.\n이제부터 곁에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 { "id": "500300_0_B010", "serif": "토우!" }, { "id": "500300_0_B020", "serif": "네!" }, { "id": "500300_0_B030", "serif": "헛!" }, { "id": "500300_0_B040", "serif": "자, 흩날려라, 황천에서 피고 찢는 대살계(피안화살생석)! " }, { "id": "500300_0_B050", "serif": "이즈모에 신이 계시리. \n이는 해탈이자 죄씻음의 증표, 신의 보물 우카의 거울이니라──.\n수천일광천조팔야진석\n……라고 할까요♪" }, { "id": "500300_0_B080", "serif": "팍팍 저주해 줄게☆" }, { "id": "500300_0_B090", "serif": "양처인걸요, 절약절약♡" }, { "id": "500300_0_B100", "serif": "갑니다요오~♪" }, { "id": "500300_0_B110", "serif": "갑니다!" }, { "id": "500300_0_B120", "serif": "이런 거, 식은 죽 먹기랍니다~♪" }, { "id": "500300_0_B130", "serif": "다음은 베던 태우든, 저의 자유네요." }, { "id": "500300_0_B140", "serif": "아!" }, { "id": "500300_0_B150", "serif": "아파팟! 스, 스톱! 스톱 플리즈으~!" }, { "id": "500300_0_B160", "serif": "워으언한으을 푸을지 못하고 가야 하는가아아…" }, { "id": "500300_0_B170", "serif": "아파~ 타마모는 집에 돌아갈래요…" }, { "id": "500300_0_B180", "serif": "아핫" }, { "id": "500300_0_B190", "serif": "미코-옹!" }, { "id": "500300_0_B200", "serif": "자아 자아♪" }, { "id": "500300_0_B210", "serif": "조금 신다운 모습, 보여줘 버릴까?" }, { "id": "500300_0_B410", "serif": "아초~아다다닷!" }, { "id": "500300_0_B420", "serif": "대・회・전!" }, { "id": "500300_0_B440", "serif": "음기집결, 타마모 원한탄!" }, { "id": "500300_0_G010", "serif": "꼬리에 딱하고 왔어요!" }, { "id": "500300_0_G020", "serif": "아직 좀 더 커질 수 있구말구요. 어디를 말하는 건지는 상상에 맡기지요." }, { "id": "500300_0_G030", "serif": "어머어머. 절 기르셔도 괜찮으시려나요?" }, { "id": "500300_0_G040", "serif": "우후후…… 끓어오른다…… 끓어 올랐어요." }, { "id": "500300_0_G050", "serif": "저 같은 반영웅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시다니……\n꿈과 같이 기쁘지만 덧없군요───작별이 힘들어지잖아요." }, { "id": "500300_0_H010", "serif": "마스터의 생일!? 그런 것도 있는 건가!!" }, { "id": "500300_0_H020", "serif": "음음음, 귀에 쿠-웅하고 들어왔습니다! 한정이벤트 개시에요 마스터!" }, { "id": "500300_0_H030", "serif": "퀘스트하러 가지 않을 건가요? 타마모는 슬슬 날뛰고 싶은데~" }, { "id": "500300_0_H04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 \n물론 절대복종이죠♡" }, { "id": "500300_0_H050", "serif": "주종 관계란 그거지요? 강한 쪽이 약한 쪽을 능숙~하게 부리는 거죠?" }, { "id": "5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n그건 물론, 작지만 훌륭한 마이 홈♡ \n…뭐, 넓으면 더 좋겠지만요." }, { "id": "500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자신의 미흡함을 되돌아보는 건 힘드네요…" }, { "id": "500300_0_H080", "serif": "서어엉배라고요오~? \n옛날부터 그쪽 이야기 중에 좋은 것은 없었어요. \n그런 권유는 거절입니다!" }, { "id": "500300_0_H090", "serif": "이번에는 일개 서번트로서 모시겠습니다☆" }, { "id": "500300_0_H100", "serif": "시대를 돈다는 것은 필시 큰 중압이 되시겠죠. \n아무쪼록 편히 있다가 가세요." }, { "id": "500300_0_H110", "serif": "그나저나, 인류사를 지킨다던가 큰일이네에. \n……어라. 이 사건, 혹시 우리 쪽의 누군가가 관계되어 있다거나…… \n아, 아니겠죠, 분명!" }, { "id": "500300_0_H120", "serif": "이 생활도 익숙해졌습니다. 대가족이란 것도, 좋은 거네요." }, { "id": "500300_0_H130", "serif": "툭하면 당하는 입장인 반영웅입니다만 \n당신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하죠. \n가도록 하죠 마스터. \n당신의 손으로 세계를 머엇지게~ 구하는 거예요!" }, { "id": "500300_0_H140", "serif": "저기요! 킨토키 씨! 가까이 오지 말아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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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저 도마뱀 여자, 저래 보여도 외로움 잘 타고 외톨이 속성이니까요. \n이번에는 라이벌도 많은 것 같으니, 잘 챙겨주세요." }, { "id": "500400_0_B010", "serif": "아핫" }, { "id": "500400_0_B020", "serif": "후후후" }, { "id": "500400_0_B030", "serif": "어때?" }, { "id": "500400_0_B040", "serif": "없어지는 거야…… " }, { "id": "500400_0_B050", "serif": "반복되는 페이지의 잔물결, 밀려오는 풀 책갈피. \n모든 동화는 친구야!" }, { "id": "500400_0_B060", "serif": "달리고 달려 거울의 미궁―― 비참한 토끼는 이제 안녕?" }, { "id": "500400_0_B080", "serif": "더, 더 즐기자!" }, { "id": "500400_0_B090", "serif": "빙글빙글 돌아가는 문. 도착하는 곳은 냄비 속♪" }, { "id": "500400_0_B100", "serif": "자, 같이 놀자?" }, { "id": "500400_0_B110", "serif":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지만." }, { "id": "500400_0_B120", "serif": "안심해. 우리들은 영원해." }, { "id": "500400_0_B130", "serif": "안녕히 주무세요. 다음에 눈뜰 때엔 행복하길." }, { "id": "500400_0_B140", "serif": "꺄악!" }, { "id": "500400_0_B150", "serif": "아아, 재미있어, 재미있어, 재미있어!" }, { "id": "500400_0_B160", "serif": "없어지는 거야…… " }, { "id": "500400_0_B170", "serif": "심술궂은 사람." }, { "id": "500400_0_B180", "serif": "재미있어!" }, { "id": "500400_0_B190", "serif": "기뻐!" }, { "id": "500400_0_B200", "serif": "우후후" }, { "id": "500400_0_B210", "serif": "자, 같이 놀자?" }, { "id": "500400_0_G010", "serif": "차를 마실 시간이네!" }, { "id": "500400_0_G020", "serif": "또 하나, 추억이 늘었네." }, { "id": "500400_0_G030", "serif": "어머? 내가 또 한 명?" }, { "id": "500400_0_G040", "serif": "증쇄? 기뻐해도 되는 거야?" }, { "id": "500400_0_G050", "serif": "이 얼마나 멋진 일이야! \n나, 이렇게 소중하게 여겨진 적은 처음이야! \n내 모습은 당신이 바라는 바. \n자, 이대로 함께 어디까지고 모험을 계속하자?" }, { "id": "500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오늘은 앨리스와 축하하자." }, { "id": "500400_0_H020", "serif": "밖을 보러 가자! 분명 멋진 만남이 있을 거야!" }, { "id": "500400_0_H030", "serif": "창 너머로 보는 풍경은 질렸어. 밖으로 나가서 놀자!" }, { "id": "500400_0_H040", "serif": "응, 당신은 나의 멋진 마스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사랑해 줘야 해?" }, { "id": "500400_0_H050", "serif": "주종 관계가 뭐냐고? 독자와 책인데? 그 이상 뭐가 더 필요해?" }, { "id": "500400_0_H060", "serif": "해피 엔딩은 정말 좋아해! 왜냐면 나한테는 없는 거니까!" }, { "id": "500400_0_H070", "serif": "배드 엔딩은 지긋지긋해. 이젠 질렸어." }, { "id": "500400_0_H080", "serif": "성배…… 흐응. 사탕과자 같은 거야?" }, { "id": "500400_0_H090", "serif": "티 타임은 아직이야? 마카롱은 카시스 맛으로 부탁해!" }, { "id": "500400_0_H100", "serif": "독서는 천천히, 맛을 보면서 하는 거야. 시간을 신경쓴다니 당치도 않아!" }, { "id": "500400_0_H110", "serif": "좋은 독자는 책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해. \n그런 점에서 당신은 합격이야, 마스터. 나 정말로 즐거웠어!" }, { "id": "500400_0_H120", "serif": "싸우는 것도 좋지만 조심해야 해, 마스터. \n당신이 쓰러지면 누가 앨리스를 사랑해줄 건데?" }, { "id": "500400_0_H130", "serif": "책이 사람을 좋아한다는건 이상한 걸까? 아니, 전혀 이상하지 않지. \n왜냐하면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도 있는걸! \n앨리스와 당신은 최고의 커플이야, 마스터!" }, { "id": "500400_0_H140", "serif": "세상에! 저 사람, 안데르센이야! \n인어공주에 관해서 항의 좀 해야겠어! \n대체 왜 엔딩을 그렇게 못되게 썼는지! 도와줄 거지, 마스터?" }, { "id": "5004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멋진 분.\n꿈꾸듯이 만날까요?" }, { "id": "500500_0_B010", "serif": "엿차" }, { "id": "500500_0_B020", "serif": "시시해." }, { "id": "500500_0_B030", "serif": "진심이냐?" }, { "id": "500500_0_B040", "serif": "눈 뜨고 볼 수 없는 졸작스런 작태로구나!" }, { "id": "500500_0_B050", "serif": "그럼 너의 인생을 써보도록 할까? \n타이틀은─── 그래,\n메르헨 마이네스 레이벤스! 다!" }, { "id": "500500_0_B080", "serif": "좋아. 약간 과장해서 써주도록 하지." }, { "id": "500500_0_B090", "serif": "게르다의 눈물이여, 마음을 녹여라." }, { "id": "500500_0_B100", "serif": "일 할 시간인가? 좋아, 쉬게 해줘." }, { "id": "500500_0_B110", "serif": "과도한 기대는 안 했으면 하는군." }, { "id": "500500_0_B120", "serif": "뭐야, 끝이냐? …이건 이거대로 부족하군." }, { "id": "500500_0_B130", "serif": "업무 종료로군. 쉬도록 하겠어." }, { "id": "500500_0_B140", "serif": "크하앗!" }, { "id": "500500_0_B150", "serif": "마감 3초 전이라고 보았다!" }, { "id": "500500_0_B160", "serif": "필설로 다 할 수 없군…… " }, { "id": "500500_0_B170", "serif": "육체노동 결사반대…… " }, { "id": "500500_0_B180", "serif": "정말이지." }, { "id": "500500_0_B190", "serif": "좋다!" }, { "id": "500500_0_B200", "serif": "과연." }, { "id": "500500_0_B2010", "serif": "[엄지 공주] : “야하~!“" }, { "id": "500500_0_B2020", "serif": "엄지 공주!" }, { "id": "500500_0_B2030", "serif": "어머, 부르셨나요?" }, { "id": "500500_0_B210", "serif": "벌써 마감인가……, 어쩔 수 없군." }, { "id": "500500_0_B220", "serif": "탈고! 즉 해방의 때다!" }, { "id": "500500_0_B230", "serif": "눈 뜨고 못 볼 졸작스러운 꼴이로군!" }, { "id": "500500_0_B2410", "serif": "너 말고!" }, { "id": "500500_0_B2420", "serif": "카렌." }, { "id": "500500_0_B2430", "serif": "빨간 구두다!" }, { "id": "500500_0_B2810", "serif": "네, 여기에." }, { "id": "500500_0_B2820", "serif": "최소한 평범한 신발로 해라!" }, { "id": "500500_0_B410", "serif": "칫" }, { "id": "500500_0_B420", "serif": "나이팅게일." }, { "id": "500500_0_B440", "serif": "노랫소리는, 바람이 되었다는 거다." }, { "id": "500500_0_B480", "serif": "메리 베드엔드, 로군." }, { "id": "500500_0_B490", "serif": "동화란 이런 것이다." }, { "id": "500500_0_B500", "serif": "유별난 놈들, 지옥에 떨어져라." }, { "id": "500500_0_B800", "serif": "좋은 시대야, 자료수집이 이리도 쉽다니. \n상처 입을 때마다 떠올리도록 해라.\n‘당신을 위한 이야기(메르헨 마이네스 레이벤스)’." }, { "id": "500500_0_B840", "serif": "안데르센 SSR!" }, { "id": "500500_0_B880", "serif": "어디에 가나, 드리아드." }, { "id": "500500_0_B910", "serif": "나 참, 여자란 족속은." }, { "id": "500500_0_B920", "serif": "얼음 공주." }, { "id": "500500_0_B930", "serif": "엄지 공주." }, { "id": "500500_0_G010", "serif": "키는 요만큼도 안 자라지만 말이지." }, { "id": "500500_0_G020", "serif": "붓의 진행이 빨라졌나?" }, { "id": "500500_0_G030", "serif": "문명 만만세로군, 참나." }, { "id": "500500_0_G040", "serif": "에잇! 일을 강요하지 마. 좀 더 놀게 둬라!" }, { "id": "500500_0_G050", "serif": "좋아, 완성이다! 이거야말로 내 이상, \n내게 걸맞은 최강의 일터다. \n음? 왜 그러지, 마스터? 뭘 기가 막혀 하고 있는 거냐. \n나도 작가 나부랭이, 유행하는 건 확실히 파악해둔다!" }, { "id": "5005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자, 술이라도 한잔 쏘지 그래?" }, { "id": "500500_0_H020", "serif": "이벤트가 시작됐다. 개처럼 물고 늘어지라고." }, { "id": "500500_0_H030", "serif": "싸우러 가지 않는 거냐? 소재를 줘, 소재를." }, { "id": "500500_0_H040", "serif": "힘껏 혹사해보라고, 마스터." }, { "id": "500500_0_H050", "serif": "너는 출판사. 나는 작가. \n이 이상의 주종 관계가 어디에 있지?" }, { "id": "500500_0_H060", "serif": "천국? 일이 끝난 순간인 게 당연하잖나, 바보 같은 놈!" }, { "id": "500500_0_H070", "serif": "지옥? 일하고 있는 중인 게 당연하잖나, 악마 같은 놈!" }, { "id": "500500_0_H080", "serif": "성배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소원 따위는 거짓말이다. \n그런 걸 끓일 바엔 따뜻한 스튜라도 끓여 달라고." }, { "id": "500500_0_H090", "serif": "자기 자랑은 됐어. 얼른 일해라. \n그만큼 내가 편하게 지낼 수 있으니까 말이지." }, { "id": "500500_0_H100", "serif": "슬슬 알았을 거라 생각한다만, 나는 인간을 싫어한다. \n멀쩡한 의견 따윈 바라지 말라고." }, { "id": "500500_0_H110", "serif": "사랑도 연애도 사람의 결함이자 최대의 스킬이지만…… \n이번 얘기는 아무래도 다르군. \n흑막이라는 녀석은 아마 사랑이 없는 짐승이 틀림없을 거다. \n그런 주제에 꿈 하나는 남다르지." }, { "id": "500500_0_H120", "serif": "흠……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때 차가 있고, 휴식이 있군. \n혹시 너, 일류 마스터냐?" }, { "id": "500500_0_H130", "serif": "네 이야기를 써 볼까? \n아무리 해도 소년용이 되겠지만, \n뭐어, 가끔은 유치한 모험담도 나쁘지는 않지." }, { "id": "500500_0_H140", "serif": "아니 이거, 파란만장한 연극 작가님 아니신가. \n작품보다 자신의 인생 쪽이 더 극적이지 않느냐고 \n드디어 누가 지적이라도 했나?" }, { "id": "500500_0_H170", "serif": "토미 썸. 아이들을 위한 숫자세기 노래인가……\n처음 만났을 무렵에는 보석 그 자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히게 되지.\n어른의 호주머니에는 구멍이 뚫리기 마련이야.\n하지만, 뭐…… 무의미하지는 않아.\n한 푼도 되지는 않지만 가치는 있어.\n어릴 적의 추억이란, 그런 것이잖아?" }, { "id": "500500_0_H180", "serif": "혀 잘린 참새? 뭐냐, 그건. 읽게 좀 줘 봐라.\n……핫! 어느 나라나 소재는 다 비슷비슷하군.\n하지만 이 부지런한 참새의 여관과\n은혜 갚은 두루미의 이야기는 좋군.\n집필할 거라면 이 여관, 일할 거라면 이 정신.\n집필 중인 작가의 얼굴을 보고 싶어 하는 편집자는,\n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기억해 둬라!" }, { "id": "500500_0_H190", "serif": "자신을 BB라 자칭하는 인공마가 있는 모양이더군.\n아무래도 나는, 그 녀석과 나름의 인연이 있었던 모양이다.\n달을 불태운 나비, 라……\n하지만, 그건 다른 장소에 소환된, 또다른 나의 이야기겠지……" }, { "id": "500500_0_H200", "serif": "BB에서 파생된, 얼터 에고들도 있는 건가.\n괴짜 짓도 적당히 해 둬라.\n……라고 말하고 싶지만, 마음은 이해할 수 있어.\n그 녀석들은 그 녀석들 나름대로 재미있지.\n젊은이라면 페티시즘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라!" }, { "id": "500500_0_H210", "serif": "킹프로테아? 아~ 하여간 눈에 잘 띄고 매번 짜증나게 해서\n자주 혼을 낸다만…… 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이상한가?\n……실은 나도,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어.\n책임감, 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걸 느끼고 있다.\n뭔가 인연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는데…… 혹시 너, 알고 있나?" }, { "id": "500500_0_H220", "serif": "달을 삼킨 여자, 라. \n정말 최악의 여자이지만, 소재로서는 더할 나위 없지.\n하지만…… 그건 칼데아의 내가 자아낼 이야기가 아니야.\n그건, 특수한 사례 속에 있던 나와, 그 여자만의 이야기겠지." }, { "id": "500500_0_H230", "serif": "그만 둬라, 날 웃겨서 죽일 셈이냐?\n인어를 동경해서 인어 무리를 잡아먹는 여자가 대체 어디 있나.\n나와는 전혀 상관 없는 여자이지만, 이쯤 되면 역시나\n공짜로 구경하기는 미안할 정도군.\n게다가, 뭐라고, 마법소녀~? 푸하하하하하!\n근본이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한도라는 게 있다!" }, { "id": "500500_0_H240", "serif": "어이, 카츠시카 호쿠사이, 아니 오에이 씨였던가?\n그 시원시원한 성격의, 그림에는 어떨지 몰라도\n이야기로 만들면 틀림없이 멋진 소재가 될만한 미녀가 있잖나. \n나중에, 단둘이 있을 수 있게 손을 써 주지 않겠나?\n……교쿠테이 바킨을, 소개해 다오." }, { "id": "500500_0_H250", "serif": "헤이안의 작가까지 소환될 줄이야. \n드디어 이곳도 구석에 몰리기 시작했군. 나쁘지 않아.\n하지만, 후후, '카오룻치'와 '나기코 씨'라고 했던가.\n서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친구가 있다니 놀랄 일이야.\n주변에 창작 동료가 있다는 것은, 조금 부러워." }, { "id": "500500_0_H260", "serif": "" }, { "id": "500500_0_H270", "serif": "바반 시, 바게스트, 멜루진.\n영령을 조합시킨 하이 서번트라면 알고 있지만,\n요정에게 영령의 이름을 붙일 줄이야.\n비극적인 존재에, 비운의 존재들을 합친다.\n아무리 한계에 몰린 동화 작가라도, 이렇게까지 하진 않을 테지." }, { "id": "500500_0_H280", "serif": "보잘 것 없는 존재를 화려하게 꾸며서 다른 존재로 인식시킨다.\n정말, 이것이야말로 ‘무고의 괴물’이지. \n윌리엄 셰익스피어, 네가 소재로 삼았던 옛날 이야기는,\n너 이상으로 악질적인 괴물로 자라났군.\n하지만 난 비웃지 않겠다. 저 남자가 품고 있는 공동은,\n인간이라면 누구라도 가지고 있는 것이니까." }, { "id": "500500_0_S010", "serif": "삼류 서번트 안데르센이다.\n책장 한쪽 구석에라도 던져놔 줘." }, { "id": "500700_0_B010", "serif": "시를 읊어드리죠!" }, { "id": "500700_0_B020", "serif": "비극을 드리죠!" }, { "id": "500700_0_B030", "serif": "희극을 드리도록 하죠!" }, { "id": "500700_0_B040", "serif": "바람이여, 불어라, 불어라! 불어오거라!" }, { "id": "500700_0_B052", "serif": "내 보구의 제목은 퍼스트 폴리오! 개연!!" }, { "id": "500700_0_B080", "serif": "리어 왕의 수난!" }, { "id": "500700_0_B090", "serif": "로미오의 비탄!" }, { "id": "500700_0_B100", "serif": "자, 그럼 집필을 시작합니다. 나머지 두 분, 열심히 해주시길." }, { "id": "500700_0_B110", "serif": "지금 본인은 집필하느라 바쁩니다만? 싸우라고 하셔도…… " }, { "id": "500700_0_B120", "serif": "승리군요. 그나저나 패배자분들, 지금의 기분을 들려줬으면 좋겠는데." }, { "id": "500700_0_B130", "serif": "승리를 얻었습니다! 그럼, 기념으로 시를 쓰도록 하죠." }, { "id": "500700_0_B140", "serif": "이얏!?" }, { "id": "500700_0_B150", "serif": "우으으읏!!" }, { "id": "500700_0_B160", "serif": "아직…… 마감까지 충분할…… 터…… " }, { "id": "500700_0_B170", "serif": "잠깐! 적어도 결말을 쓰게…… 해다오…… " }, { "id": "500700_0_B180", "serif": "과연!" }, { "id": "500700_0_B190", "serif": "흠!" }, { "id": "500700_0_B200", "serif": "괜찮겠죠!" }, { "id": "500700_0_B210", "serif": "자, 개연의 때가 됐다!" }, { "id": "500700_0_G010", "serif": "원고 집필은 순조롭군요!" }, { "id": "500700_0_G020", "serif": "본인의 책은 훌륭합니다!" }, { "id": "500700_0_G030", "serif": "본인의 이야기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 { "id": "500700_0_G040", "serif": "끝이 보이기 시작했군요. \n하지만!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 { "id": "500700_0_G050", "serif": "여기가 마지막의 마지막. \n본인의 시는 금강석보다도 더! 불멸하겠지요." }, { "id": "500700_0_H010", "serif": "이거야 마스터. 생일이 아니신가요? \n즉흥적이지만, 이야기를 선사 해 드리도록 하죠." }, { "id": "500700_0_H020", "serif": "자아! 왕국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요. 마스터! \n말을 끌어서 대령하도록 하죠." }, { "id": "500700_0_H030", "serif":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여행을 떠나, \n아름다운 것을 보아야 합니다! 멸망하기 전에!" }, { "id": "500700_0_H040", "serif": "예, 본인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서번트입니다만, \n그게 무슨 문제라도?" }, { "id": "500700_0_H050", "serif": "그럼 마스터. 지금의 기분을 들려주시면 좋겠군요." }, { "id": "500700_0_H060", "serif": "호감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까? \n후하하하! 본인은 언어와 글자에 종속된 존재입니다." }, { "id": "500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고 말할 필요도 없죠! \n본인은 범상한 사람이 꺼려지고 싫습니다. \n그들은 안토니에게 쉽게 조작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 { "id": "500700_0_H080", "serif": "성배에 비는 소원? 이 세계를 더, 더, 더어어어 재미있게!" }, { "id": "500700_0_H090", "serif": "흠, 조금 어깨가 결리는군. 어허, 마스터. 마침 좋은 타이밍에." }, { "id": "500700_0_H100", "serif": "그럼, 마스터에게 언어를 선물하도록 할까요." }, { "id": "500700_0_H110", "serif": "흠. 그렇다면, 마스터에게 시를 선물하도록 하죠. \n분명 울게 될 거라고 보증합니다." }, { "id": "500700_0_H120", "serif": "호오~ 음, 그렇다면 이야기를 선사해 드리도록 할까요? \n당신의 인생이 어떠한 것이라 해도, 파란만장하게 만들어 보이죠." }, { "id": "500700_0_H130", "serif": "당신의 이야기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n다소 비극이라고 할지라도, 당신의 행보가 힘차게 있을 수 있도록! \n희극이라고 한다면, \n마지막에 누구나가 박수갈채를 보낼 수 있는 희극이 될 수 있도록!" }, { "id": "500700_0_S010", "serif": "캐스터, 셰익스피어! 여기에 찾아뵈었습니다. \n자아, 이야기를 시작하지 않으시겠습니까!" }, { "id": "500800_0_B010", "serif": "흠." }, { "id": "500800_0_B020", "serif": "어떨까." }, { "id": "500800_0_B030", "serif": "에잇." }, { "id": "500800_0_B040", "serif": "나랑은 안 맞지만……!" }, { "id": "500800_0_B050", "serif": "별의 내해, 전망대, 낙원의 가장자리에서 네게 들려주지.\n너희의 이야기는 축복으로 가득하다고.\n죄 없는 자만이 들어가도록 하라───가든 오브 아발론." }, { "id": "500800_0_B080", "serif": "맡겨줘, 꿈처럼 정리하지." }, { "id": "500800_0_B090", "serif": "이 근처를 손대는 게 좋지 않을까?" }, { "id": "500800_0_B100", "serif": "좋아, 싸움이다! 서툴긴 하지만 전력으로 갈까!" }, { "id": "500800_0_B110", "serif": "진정하자, 진정해. 주문 외우다가 혀 깨무니까." }, { "id": "500800_0_B120", "serif": "수고했어. 그럼 다음으로 갈까." }, { "id": "500800_0_B130", "serif": "아야야야…… 오래간만의 운동은 힘드네……" }, { "id": "500800_0_B140", "serif": "음……!" }, { "id": "500800_0_B150", "serif": "난폭하구나, 너는……!" }, { "id": "500800_0_B160", "serif": "철수, 철수. 뒷일은 맡길게." }, { "id": "500800_0_B170", "serif": "정말로 도움이 안 되어서 미안!" }, { "id": "500800_0_B180", "serif": "응?" }, { "id": "500800_0_B190", "serif": "좋아." }, { "id": "500800_0_B200", "serif": "원하는 대로." }, { "id": "500800_0_B210", "serif": "왕의 이야기를 하도록 하자." }, { "id": "500800_0_B220", "serif": "작은 창문이, 여기에는 하나." }, { "id": "500800_0_B410", "serif": "이쪽 것이 특기거든." }, { "id": "500800_0_B420", "serif": "별 것 아냐, 서비스야." }, { "id": "500800_0_B430", "serif": "훗, 핫" }, { "id": "500800_0_B440", "serif": "그러면 진짜 실력을 발휘하기로 하지." }, { "id": "500800_0_B480", "serif": "네가 가는 길을 믿겠어. 자아, 가도록 해." }, { "id": "500800_0_B490", "serif": "뭘, 무슨 일이든 하면 되는 법이야." }, { "id": "500800_0_B500", "serif": "내가 나설 차례인가? 아니, 이건 만만찮아 보이네." }, { "id": "500800_0_B800", "serif": "그곳은 벽도 없고 성도 없는, 나라조차 없는 시작의 하늘. \n땅 밑바닥에서 반짝이는 원초의 별. ──혼의 모습을 보이도록 할까.\n‘영원히 닫힌 이상향(가든 오브 아발론)’!" }, { "id": "500800_0_B880", "serif": "[멀린] : “맡겨줘. 꿈처럼 정리하지”\n[포우] : “포우!”\n[멀린] : “부하앗!”" }, { "id": "500800_0_B890", "serif": "[멀린] : “이 근처를 손대는 게 좋지 않을까?”\n[포우] : “포~우!”\n[멀린] : “부포웃!”" }, { "id": "500800_0_G010", "serif": "고마워. 이런 것도 나쁘지 않네." }, { "id": "500800_0_G020", "serif": "뭘 또, 아직 멀었어. 느긋하게 가자." }, { "id": "500800_0_G030", "serif": "영기재림이라니 또 재미있는 시스템이군.\n꽤나 수고가 들었겠지?\n그 노력의 값을 하도록 할까." }, { "id": "500800_0_G040", "serif": "자, 영핵의 강화는 여기서 끝이야.\n이제부터는 취미의 세계지만,\n너는 포기하지 않겠군." }, { "id": "500800_0_G050", "serif": "축하해!\n네가 이 정도까지 열심일 줄은 몰랐어. 정말로 기쁜 오산이로군!\n그랜드 캐스터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약속……\n할 순 없지만,\n노력할 것은 맹세하도록 하지, 마스터." }, { "id": "500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n좋은 일은 보다 좋은 일로,\n나쁜 일은 희극으로 기록되는,\n실로 흐뭇한 하루야." }, { "id": "500800_0_H020", "serif": "어라, 이변이 일어났네.\n또다시 이계에서 온 방문자일까……\n왜 예쁜 여자만 놀러 오는 이벤트가 아닌 걸까?" }, { "id": "500800_0_H030", "serif": "모처럼 자유니까, 밖으로 나가보지 않겠어?\n적어도 체력이 있는 동안에는." }, { "id": "500800_0_H040", "serif": "누군가를 섬긴다는 행위는 나에게 자연스러운 일이야.\n애초에 인간의 정신성이 영양 같은 거니까." }, { "id": "500800_0_H050", "serif": "너는 내게 의지하고,\n나는 너를 키운다.\n함께 싸운다기보다도 네 싸움을 지켜보는 것이 내 방침이야.\n보수는 여행의 추억 그 자체야." }, { "id": "500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인간과 장난과 여자인데?\n아니, 장난치면 재미있잖아?" }, { "id": "500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은 딱히 없지만, 구태여 말하자면 그랜드 캐스터일까.\n물론 나 자신도 포함하지만, 그 점은 좀 이해해줘." }, { "id": "500800_0_H080", "serif": "인간이 꿈을 꾸는 한,\n성장하려고 바라는 한, 성배는 만들 수 있어.\n그건 나쁜 일이 아냐.\n문제는 어느 시대든 꿈이란 것은 현실보다 너무 크다는 점이야." }, { "id": "500800_0_H090", "serif": "지금까지 멀리서 지켜보았지만,\n앞으로는 함께 걸어가는 동료야.\n의지해줘.\n특히나 사랑 고민이라든가, 그런 쪽 이야기라면 대환영인데?" }, { "id": "500800_0_H100", "serif": "꽃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건 단순히 내가 꽃을 좋아해서 그래.\n걷기만 해도 꽃이 피어나다니, 나도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 { "id": "500800_0_H110", "serif": "내가 선하냐 악하냐? 그런 건 네가 정해줘.\n나는 기본적으로 미래로 이어지는 인간에게밖에 \n보이지 않는 요정 같은 위치거든?" }, { "id": "500800_0_H120", "serif": "힘든 싸움이 계속되네.\n하지만 힘들지 않은 싸움은 싸움이 아니라 단순한 작업이고.\n괴롭고 힘든 것도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돼." }, { "id": "500800_0_H130", "serif": "너와의 여행도 꽤나 길어졌군.\n처음에는 작은 호기심으로 손을 빌려주었지만,\n지금 너는 내게 잊기 어려운 존재가 되었어.\n마이 로드. 네가 가는 길에 꽃의 축복이 있기를." }, { "id": "500800_0_H140", "serif": "마스터, 알트리아와 나를 같이 놓다니, 너는 악마인가?!\n아, 아니, 기뻐. 아주 기쁘지만,\n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다고 해야 할까……?!" }, { "id": "500800_0_H150", "serif": "음. 알트리아가 성검을 뽑지 않은 미래인가……\n롱고미니아드를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된 건 기쁘지만,\n저기, 뭐라고 할까.\n그녀는 성장하면 그렇게 이미지가 변하나?!" }, { "id": "500800_0_H160", "serif": "……내 이야기 좀 들어줘, 마스터……\n오래간만에 만난 왕이 왜인지 돼지를 보는 눈으로 나를 노려보는데……\n그건 부끄러워서 그러는 걸까……" }, { "id": "500800_0_H170", "serif": "하하하하.\n정말이지 원탁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성장을 않네.\n알트리아를 얼마나 힘들게 해야 성이 차는데?\n하지만 보는 재미가 있으니까 나는 말리지 않는 것이었다." }, { "id": "500800_0_H180", "serif": "어라.\n패배자도 아닌 패배마신이 이제 와서 이쪽으로 갈아탔나?\n하지만 이전의 솔로몬보다 지금의 솔로몬이 올바르긴 하지.\n좋고 싫고는 별개의 문제지만." }, { "id": "500800_0_H190", "serif": "미래의 왕인가.\n브리튼은 진정한 왕을 되찾고, 성검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n실로 좋은 일이야.\n그리고 켕기는 일이기도 하지.\n그녀에게는 또 다른 행복이 있었을 테지만." }, { "id": "500800_0_S010", "serif": "안녕, 칼데아의 마스터.\n나는 멀린. 사람들이 말하기를 꽃의 마술사.\n마음 편하게 멀린 씨라고 불러줘.\n딱딱한 건 싫거든." }, { "id": "500800_11_B010", "serif": "간단한 매직이야." }, { "id": "500800_11_B020", "serif": "어때?" }, { "id": "500800_11_B030", "serif": "하하하하하하핫." }, { "id": "500800_11_B040", "serif": "이것으로는 부족해? 동감이야!" }, { "id": "500800_11_B050", "serif": "별의 내해, 전망대, 낙원의 가장자리에서 네게 들려주지…… \n너희의 이야기는 축복으로 가득하다고.\n죄 없는 자만이 들어가도록 하라───\n‘영원히 닫힌 이상향(가든 오브 아발론)’!" }, { "id": "500800_11_B080", "serif": "릴렉스, 릴렉스." }, { "id": "500800_11_B090", "serif": "자, 그러면 카운팅을." }, { "id": "500800_11_B100", "serif": "자~ 그러면 갬블이다! 특기분야지만 우선은 눈치부터 보도록 할까." }, { "id": "500800_11_B110", "serif": "공교롭게도 바쁘거든, 이쪽은 재빨리 정리하자." }, { "id": "500800_11_B120", "serif": "만족스러운 결과였어? 그거 다행이네." }, { "id": "500800_11_B130", "serif": "지쳤어? 이제 느긋하게 좋은 꿈을 꾸도록 하렴." }, { "id": "500800_11_B140", "serif": "어이쿠." }, { "id": "500800_11_B150", "serif": "내가 뭘 했다고 이러는 거야?!" }, { "id": "500800_11_B160", "serif": "일단 꿈의 세계로 퇴장…… 해야겠어." }, { "id": "500800_11_B170", "serif": "으~음…… 고양이 손 쪽이 나았을까……" }, { "id": "500800_11_B180", "serif": "어라, 가는 거야?" }, { "id": "500800_11_B190", "serif": "오케이~" }, { "id": "500800_11_B200", "serif": "바라신다면야." }, { "id": "500800_11_B210", "serif": "해피엔드의 이야기를 하자." }, { "id": "500800_11_B220", "serif": "낙원의 가장자리에 잘 오셨습니다." }, { "id": "500800_11_B410", "serif": "벤다!" }, { "id": "500800_11_B420", "serif": "미안해." }, { "id": "500800_11_B430", "serif": "휘유~!" }, { "id": "500800_11_B440", "serif": "여름이니까 말이야, 화려하게 간다!" }, { "id": "500800_11_B480", "serif": "너에게 모든 칩을 걸겠어, 부탁해!" }, { "id": "500800_11_B490", "serif": "최고의 카드를, 너에게." }, { "id": "500800_11_B500", "serif": "여름이니까 말이야, 싸움도 관광도 시원시원한 게 좋아." }, { "id": "500800_11_B800", "serif": "그곳은 벽도 없고 성도 없는, 나라조차 없는 시작의 하늘. \n땅 밑바닥에서 반짝이는 원초의 별. ──혼의 모습을 보이도록 할까. \n‘영원히 닫힌 이상향(가든 오브 아발론)’!" }, { "id": "500800_11_B880", "serif": "[멀린] : “릴렉스, 릴렉스”\n[포우] : “포우!”\n[멀린] : “부하앗!”" }, { "id": "500800_11_B890", "serif": "[멀린] : “그러면, 카운팅을”\n[포우] : “포우!”\n[멀린] : “부포우!”" }, { "id": "500800_11_G010", "serif": "고마워, 이런 것도 나쁘지 않네." }, { "id": "500800_11_G060", "serif": "안녕, 소란스럽지만 멋진 밤이네. \n황야 한복판에 이만한 인공의 낙원을 만든다. \n그야말로 꿈 같은 이야기야, 내가 나설 차례가 없을 정도로. \n그러니까 뭐, 이번에는 이렇게 놀러 온 것인데…… \n어떨까, 마스터. 지금부터 날이 밝을 때까지 함께 놀아 보는 것은?" }, { "id": "500800_11_H9000", "serif": "카지노는 즐기고 있어? 그거 다행이네. \n도박의 흥분으로 분비되는 뇌내물질은 아주 자극적이야. \n선명하며, 그러면서도 심플하고, 넘어지는 듯한 해방감이 있지. \n스릴, 이라고 하던가? 나에게는, 그야말로 술 같은 것이야. \n언젠가의 답례는 아니지만, 마음껏 분비해 주었으면 해." }, { "id": "500900_0_B010", "serif": "에잇!" }, { "id": "500900_0_B020", "serif": "계속해서 간다~!" }, { "id": "500900_0_B030", "serif": "화려하게 가볼까!" }, { "id": "500900_0_B040", "serif": "레오나르도 펀-치! \n예술을 알도록 해!" }, { "id": "500900_0_B050", "serif": "동방의 세 박사. \n북구의 위대한 신. \n지혜의 과실. \n나의 예지, 나의 만능은 모든 예지를 능가한다! \n───워모 우니베르살레!!" }, { "id": "500900_0_B080", "serif": "대개 나는 만능이란 말이지." }, { "id": "500900_0_B090", "serif": "어디부터 손대야 할까나…… " }, { "id": "500900_0_B100", "serif": "다 빈치 짱 등장! \n자, 만물의 구성 요소를 얘기해 보자구." }, { "id": "500900_0_B110", "serif": "전투 결과는 알고 있어. \n수식 같은 거지." }, { "id": "500900_0_B120", "serif": "벌써 끝이야? 다른 것도 시험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 { "id": "500900_0_B130", "serif": "나를 쓰러뜨리는 자는 나를 뛰어넘도록 만능인 자뿐이야.\n너로서는 쬐~끔 모자랐네." }, { "id": "500900_0_B140", "serif": "아파팟!" }, { "id": "500900_0_B150", "serif": "좋다 좋아! 너무나……!" }, { "id": "500900_0_B160", "serif": "이런, 한 발 부족했나……\n유언이란 중요한 거지……" }, { "id": "500900_0_B170", "serif": "이 얼마나 재미있는지……\n내 계산을 뛰어넘었어……!" }, { "id": "500900_0_B180", "serif": "오케이~♪" }, { "id": "5009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500900_0_B200", "serif": "흐흐흥~♪" }, { "id": "500900_0_B210", "serif": "응? 진심을 내라고? \n좋아. 그 오더를 들어주도록 할게!" }, { "id": "500900_0_C010", "serif": "과연 어떨까? 이 상자에 원하는 물건은 있으려나?" }, { "id": "500900_0_C020", "serif": "열기 전의 두근거림, 정말 좋지~. 보고 있는 나도 버릇이 될 것 같아." }, { "id": "500900_0_C030", "serif": "상자의 내용물은 랜덤이야. \n‘오늘의 운세’ 같은 감각으로, 연속해서 열어볼래?" }, { "id": "500900_0_C040", "serif": "칼데아의 진심, 대 방출이다! 남는 예산집행 같은 게 아니라구? " }, { "id": "500900_0_C050", "serif": "이것은 대박의 예감! 비장의 아이템일지도 몰라." }, { "id": "500900_0_C060", "serif": "응? 이것은! 진짜 원고 전용 추첨 코너, \n이것이 최후의 당첨일 것 같은 예감이야." }, { "id": "500900_0_C110", "serif": "자, 많이 기다렸지.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까나?" }, { "id": "500900_0_C120", "serif": "그러고 보니 말이야, 전에 다윗이 경품 상자에…… 아니, 아무것도,\n아무 것도 아니야. 상자의 내용물 중에 원하는 것은 있었어?" }, { "id": "500900_0_C130", "serif": "예를 들면 종화나 QP도 좋은 물건이야. \n너의 서번트에게 도움이 될 테니까. 그건 그렇고, 결과는 어때?" }, { "id": "500900_0_C140", "serif": "이렇게 부지런히 상자를 여는 것도 \n어쩐지 운치 있는 듯도 하고 없는 듯도 하고…… " }, { "id": "500900_0_C150", "serif": "당첨~! 아하하, 뽑았네. 비장의 경품을 말이야! \n소중히 하도록 하시게." }, { "id": "500900_0_C160", "serif": "Congratulation! 이것으로 너는 진짜 원고용 경품 코너의 \n당첨 상품을 전부 뽑았어. 축하해!" }, { "id": "500900_0_C210", "serif": "어떨까나~? 좋은 물건이 있을까나~?" }, { "id": "500900_0_C220", "serif": "흠흠. 이것은…… 아니, 감상을 말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하지." }, { "id": "500900_0_C230", "serif": "허어, 과연~. 아니…… 모처럼이니까, \n내용물의 배치로 너의 운세를 점쳐봤는데. \n럭키 컬러는 빨강! 이라고 나왔어." }, { "id": "500900_0_C240", "serif": "선물은 언제든 기쁜 법이야. 보내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도 말이지. \n자, 그러면, 결과는 어떻게 되려나~" }, { "id": "500900_0_C250", "serif": "온건가? 오려나?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대박이!" }, { "id": "500900_0_C260", "serif": "왔다, 왔어! 크게 기대하도록 하시게. 나도 기대해버릴까?" }, { "id": "500900_0_C310", "serif": "경품 상자여, 열려라! 자, 활짝~. 결과는 어떤가? 만족스러워?" }, { "id": "500900_0_C320", "serif": "네~네, 활짝. 계속해서 상자를 열어버리자고. 오오, 이거 참!" }, { "id": "500900_0_C330", "serif": "좋은 표정이로군. 원하는 물건은 있었을까? \n아니면 그것은, 다음 기회에 걸어보겠다는 표정일까나?" }, { "id": "500900_0_C340", "serif": "네가 여는 상자에 행운이 있기를. 자, 어떨까나? 어땠으려나?" }, { "id": "500900_0_C350", "serif": "응, 응. 좋네~! 슬슬 뽑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던 참이야." }, { "id": "500900_0_C360", "serif": "이것이 마지막 당첨 경품이야. \n가짜 원고 전용 경품 중에서는 마지막 당첨이지.\n너는 해냈어! 물론 더 많은 상자를 열어도 좋아, \n그것은 너의 자유야." }, { "id": "500900_0_G010", "serif": "나이스! 영기의 성장은 즐거워. 더더~!" }, { "id": "500900_0_G020", "serif": "난 언제나 완전해. 만능이니까. \n그래도 뭐, 지나쳐도 손해 볼 건 없잖아?" }, { "id": "500900_0_G030", "serif": "…무섭구나… 나 자신이 무섭다…\n영기재림을 했는데도 내 외모가 조금도 변함이 없어! \n이 얼마나 완벽한 설계란 말인가…!" }, { "id": "500900_0_G040", "serif": "…그렇게 말해도 괜찮지 않니? \n아름답다! 그렇지? \n음음, 그도 그럴 것이 나는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형태이니까, \n이건 당연한 감상이야. \n…그럼에도 불가사의하네. 당연한데도 이상하게 기쁘다니…" }, { "id": "500900_0_G050", "serif": "……으~음. 그건 내가 천재이기 때문이지. \n많은 인간들이 바라고, 이루어진 것이지? \n하지만, 그 뭐냐. \n한 명의 인간이 이렇게까지 날 바라게 된 것은 \n틀림없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 }, { "id": "500900_0_H010", "serif": "네가 생명을 얻은 날은 오늘이 아니야.\n어디까지나, 오늘이라는 날은 네가 모태로부터 태어난 날인 셈이니까. \n덧붙여 말하자면, 행성의 회전을 달력으로 본 경우 ‘날짜’로서 \n특별한 의미를……\n아니야, 응. 그렇네. 생일, 축하해." }, { "id": "500900_0_H020", "serif": "재밌어 보이는 이벤트다. 너도 참가해 봐. \n기쁨은 인생을 장식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니까 말이야. \n덧붙여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다 빈치 짱의 상점에 어서 오세요!" }, { "id": "500900_0_H030", "serif": "세계가 소각되면 안 돼. \n그러니까 너는 가. 나도 뒤따라가지." }, { "id": "500900_0_H040", "serif": "나는…… 누군가에게 ‘쓰인다’는 의식이 옅어. \n그러니까 너를 ‘마스터’라고 부르는 건 뭔가 기묘한 감각이야." }, { "id": "500900_0_H050", "serif": "나에게 있어서 넌……\n그래, 학생 비슷한 것이라 해야 하나? \n물론, 마스터와 서번트라는 관계성은 이해하고 있지만 말이야." }, { "id": "500900_0_H060", "serif": "나는 내가 좋아! 이 외모가 좋아! \n아름다워…… 아름답도록 만들었으니 당연하지만! 후후." }, { "id": "500900_0_H070", "serif": "나는 모든 것을 동등하게 좋아하지만……\n아아, 세계를 소각하고자 하는 녀석들은 좋아할 수가 없네. 그건." }, { "id": "500900_0_H080", "serif": "성배에는 흥미가 있다마다. \n학술적인 탐구심의 대상으로서 말이야. \n소원? 아니, 그런 것은 딱히 없어. 나는 만능이니까. \n하지만, 그래도 소원이라고 한다면…" }, { "id": "500900_0_H090", "serif": "뭐니, 마스터? \n……‘마스터’라고 이 내가 다른 사람을 부르게 될 줄은 생각 못 했어. \n훗 그래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네." }, { "id": "500900_0_H100", "serif": "내가 마술을 쓰는 것이 신기하니? \n아아, 그렇네. 나는 과학자나 예술가로서 알려져 있으니까 말이야. \n하지만 생각해 봐? 내가 마술을 쓰는 건, 부자연스러운 게 아니라고?" }, { "id": "500900_0_H110", "serif": "나는 대충 만능이다. \n그렇게 나는 되어 있고, 그렇게 사람들에게 빌어진 것이기도 해. \n그러니까, 응? 다 빈치 짱에게 불가능은 거의 없어. \n마술을 행사하는 것도 말야." }, { "id": "500900_0_H120", "serif": "너를 오니솝터에 태워주고 싶네~. \n하늘을 나는 기계야.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됐으면, \n여러 가지에 태웠을 테지만…… \n캐스터로의 현계로는 소환에 조금 손이 많이 가네." }, { "id": "500900_0_H130", "serif": "이 모습으로 있는 걸 정한 건, 나 자신. \n그것에 후회하진 않았고, 하지도 않을 거야… \n어때, 마스터? 너에게 혹시 취미가 있다면, \n그 모습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구? 가슴이라던가, 이 정도면 될까?" }, { "id": "500900_0_I010", "serif": "다 빈치 짱의 멋진 상점에 어서 와. \n무엇을 원하시나?" }, { "id": "500900_0_I020", "serif": "준비는 다 됐어? \n넘어지기 전에 어쩌고라고 하지. 짐은 좀 무거운 게 좋다고 생각해." }, { "id": "500900_0_I030", "serif": "원하는 대로 드리지. \n물론 대가는 잊지 말고." }, { "id": "500900_0_I040", "serif": "어서 오세요! 카탈로그는 여기에 있습니다." }, { "id": "500900_0_I050", "serif": "어서 와! 다 빈치 짱의 강화공방에! \n오늘도 느긋하게 시작해볼까?" }, { "id": "500900_0_I060", "serif": "어서 와!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라고." }, { "id": "500900_0_I070", "serif": "성과는 어때? \n사소하더라도 성장은 성장이야. 기반을 다지는 것도 열심히 하자." }, { "id": "500900_0_I080", "serif": "슬슬 퀘스트로 돌아간다고? \n좋아, 충분히 즐기고 와." }, { "id": "500900_0_I1010", "serif": "자아~, 다 빈치짱 교환 출장 상점에 어서 오세요~. \n원고는 모았을까? 진짜든 가짜든 대환영이야. \n어느 쪽도 사용할 방법이 있으니까." }, { "id": "500900_0_I1020", "serif": "나의 특제 경품 교환 시스템이야. \n이번에는 복각판이어서, 경품 내용도 살~짝 어레인지 해뒀어." }, { "id": "500900_0_I1030", "serif": "평소에는 좀처럼 입수할 수 없는 물건도 준비해봤어. \n마음껏 입수해주시게나. " }, { "id": "500900_0_I1040", "serif": "음, 뭐라고? 항상 이 정도의 물품을 갖춰놓았으면 좋겠다고? \n아쉽지만 칼데아의 자원에도 한계가 있거든.\n그런만큼, 오늘은 성대하게 준비해봤어." }, { "id": "500900_0_I1050", "serif": "그렇다면 이것을. 다 빈치짱의 가게에서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도 없어. \n정력적으로 교환해주시게나." }, { "id": "500900_0_I110", "serif": "덕분에 다 빈치 짱 상점도 1주년. \n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서포트하겠어요." }, { "id": "500900_0_I1110", "serif": "즐겁지도 바쁘지도 않은 날들도 옛 일이 되기 마련. \n다 빈치짱 출장 상점 복각판, 이것으로 폐점합니다. \n아이템 교환은 아직 하고 있으니까, 그 동안에 끝내두도록. " }, { "id": "500900_0_I1120", "serif": "지금까지 이용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n자, 슬슬 폐점할 시간이야. 가지고 있는 원고, 진짜든 가짜든\n저~언부 잊지 말고 교환해 두도록 해." }, { "id": "500900_0_I120", "serif": "1주년 축하해! 내 공방도 깔끔하게 2학년이야. 다음 1년도 잘 부탁해☆" }, { "id": "500900_0_I130", "serif": "어서 와! 자자 안쪽으로 들어와요. \n심심하던 참인데, 말상대가 되어줄래?" }, { "id": "500900_0_I140", "serif": "다 빈치 짱의 멋진 공방에 어서 와~ \n오늘은 무엇을 원하시나?" }, { "id": "500900_0_I150", "serif": "한 분 안내~요♪\n느긋하게 있다 가!" }, { "id": "500900_0_I210", "serif": "교환, 교환이란 말이지…… 자 뭘 주문할래?" }, { "id": "500900_0_I220", "serif": "되돌릴 수 없으니…… 취급에 주의해!" }, { "id": "500900_0_I230", "serif": "마나 프리즘과 교환할 거야? \n좋고 말고, 그럼 이번의 물품을 소개하지!" }, { "id": "500900_0_I240", "serif":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작업일수록 섬세하고 정중하게…" }, { "id": "500900_0_I250", "serif": "성원, 감사합니다~. \n하지만 성정석 구매는 신중하게!" }, { "id": "500900_0_I260", "serif": "이리하여, 칼데아의 영기 방은 늘어가고 있다☆\n아! 나도 나만의 전용 별장 같은 거 가지고 싶네~." }, { "id": "500900_0_I270", "serif": "정리정돈을 위해서라도 공간은 넓은 것이 좋겠어. \n조금 여유가 있는 정도가 딱 좋지?" }, { "id": "500900_0_I280", "serif": "오오 이 다 빈치 짱의 비밀소환 시스템을 이용할 때가 되다니…! \n손님, 귀중한 ‘그것’을 가지고 있는 건가?" }, { "id": "500900_0_I290", "serif": "네~ 수고하셨습니다~! \n오늘의 상품은 이쪽이야." }, { "id": "500900_0_I300", "serif": "‘레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다 이유가 있어. \n이 정도의 물건이라면 상응하는 것으로 바꿔주지." }, { "id": "500900_0_I310", "serif": "더 보고 갈 거야? \n좋아! 나도 보람이란 게 느껴지네☆" }, { "id": "500900_0_I320", "serif": "너에게 행운이 있기를. \n뭔가 있다면 또 부탁해!" }, { "id": "500900_0_I400", "serif": "어이쿠, 진귀한 물품을 가지고왔네. \n근면한 마스터라면 확실히 남는 것도 있을 법한가. \n좋고말고! 특별한 물건은 특별한 거래를 해야지." }, { "id": "500900_0_N010", "serif": "네! 다 빈치 짱 교환 출장점에 어서 오세요~☆\n원고는 모았어? 진짜든 가짜든 대환영이야! \n어느 쪽이든 쓸 곳은 있으니깐 말이야!" }, { "id": "500900_0_N020", "serif": "고생했어☆ 응응! 꾸준한 회수작업이야말로 달성에 다다르는 길인 거지. \n그럼 포상 차원에서 평소보다 화려하게, 가볼래?" }, { "id": "500900_0_N030", "serif": "어서 오세요, 당, 신.\n원고는 모았어? 가득? 으응, 잘됐네. 자, 팍팍 경품을 돌려달라고!" }, { "id": "500900_0_N040", "serif": "어이쿠. 내 경품 교환 시스템에 열중하는 것도 알겠지만, \n인포메이션이나 공지사항도 빼먹지 말도록. \n의외로 바보 취급할 수 없으니까 말이지. 이런 류의 기본정보는." }, { "id": "500900_0_N050", "serif": "1등은 하와이 여행~! 이라던가, 올드한가? 올드하지? \n인리소각에서 벗어나 밖에 나갈 수 있게 되면, \n나랑 이탈리아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 { "id": "500900_0_N060", "serif": "즐거웠던 아이템 교환도 끝이야. \n지금까지 이용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n다 빈치 짱 출장점, 이걸로 폐점입니다. \n아직 아이템은 교환하고 있으니까 지금 마쳐 주시기를!" }, { "id": "500900_0_N1010", "serif": "진짜 원고, 많이 모았어~? 다 빈치짱의 멋진 경품 코너에\n잘 오셨습니다. 좋은 물건이 당첨되도록 나도 응원하고있어~" }, { "id": "500900_0_N1020", "serif": "수고했어~! 응응, 착실한 회수작업이야말로, 대성으로 향하는 지름길이지.\n그럼 감복하는 김에 평소보다 호쾌하게 가볼래?" }, { "id": "500900_0_N1030", "serif":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어. 그럼, 팍팍 돌려보자!" }, { "id": "500900_0_N1040", "serif": "공지사항이나 홈페이지, 전에 본 것은 언제일까? \n평소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겠지만, 중요한 것도 쓰여 있어. \n가끔씩 체크해두는 게 좋아." }, { "id": "500900_0_N1050", "serif": "여어, 안녕. 지금쯤 저녁이려나? 낮밤이 뒤바뀐 것 같다면 요주의. \n열심히 원고를 모으는 것도 좋지만 적절히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n건강을 해쳐. 무리는 금물이다." }, { "id": "500900_0_N1060", "serif": "어라, 어서 옵쇼~. 혹시 아직 가지고 있는 원고가 남아있을까나? \n이쪽은 진짜 원고 전용인데, OK?" }, { "id": "500900_0_N1070", "serif": "축제의 떠들썩함…… 한창 진행중일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n막상 끝나버리면 쓸쓸해지지. 너는 어때?" }, { "id": "500900_0_N1080", "serif": "자, 상자를 회수하겠어? 아니면 아이템 교환? \n이제 별로 시간이 없으니까 남아있는 원고가 있다면 \n전~부 사용해 두는 게 좋아. \n아, 이쪽은 진짜 원고 전용이니까, 주의하도록 해." }, { "id": "500900_0_N1110", "serif": "어서 오세요~. 이쪽은 가짜 원고 전용, 다 빈치짱 특제 경품 코너다. \n모아둔 원고만큼 돌릴 수 있어. 척척 회수하도록 하게나. \n지금이 차~안스, 출혈 대 서비스! 라는 말은 좀 촌스러운가?" }, { "id": "500900_0_N1120", "serif": "다녀오셨나요? 당・신♡ 원고는 많이 모았을까? \n잔뜩? 응응, 매우 좋군. 자 척척 상자를 열도록 하게나!" }, { "id": "500900_0_N1130", "serif": "가짜라도 어느 정도의 가치는 있는 법이야. 정말이거든? \n구체적으로는, 가짜 원고를 모으면 이쪽 상자를 회수할 수 있어. \n활기차게 돌려보도록 하자." }, { "id": "500900_0_N1140", "serif": "공지사항이나 홈페이지는 보고 있을까나? \n어떤 정보도, 모른다면 의미가 없지. 가끔은 체크하도록 해." }, { "id": "500900_0_N1150", "serif": "자, 받아. 원하는 만큼 상자를 열도록 해. 좋은 물건이 당첨되려나?\n아니면 너는 송두리째 전~부 가져갈 생각이신가?" }, { "id": "500900_0_N1160", "serif": "응? 괜찮아, 아직 경품 코너는 가동 중이야. \n이벤트는 끝났지만, 폐점은 안 했으니까 말이야." }, { "id": "500900_0_N1170", "serif": "네~, 네~. 경품 코너 말이지. 아직 가짜 쪽 원고가 남아있어? \n그런 게 아니라면, 후후, 일부러 가게를 정리하고 있는 나를 만나러 \n와주다니, 각오가 대단한걸? 정리를 도와달라고 할까,\n아니면…… 그렇지, 같이 차라도 한 잔 마실까?" }, { "id": "500900_0_N1180", "serif": "슬슬 경품 추첨 가동 시스템도 정지할 거야. \n그렇게 되기 전에 가지고 있는 원고를 전부 다 쓰도록 하자.\n그러지 않으면 모처럼의 분투가 물거품이 되어버린다구?" }, { "id": "500900_0_N910", "serif": "다 빈치 짱의 멋진 상점에 어서 와. \n무엇을 원하시나?" }, { "id": "500900_0_N920", "serif": "준비는 다 됐어? \n넘어지기 전에 어쩌고라고 하지. 짐은 좀 무거운 게 좋다고 생각해." }, { "id": "500900_0_N930", "serif": "원하는 대로 드리지. \n물론 대가는 잊지 말고." }, { "id": "500900_0_N940", "serif": "어서 오세요! 카탈로그는 여기에 있습니다." }, { "id": "500900_0_N950", "serif": "덕분에 다 빈치 짱 상점도 1주년. \n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서포트하겠어요." }, { "id": "500900_0_N960", "serif": "1주년 축하해! 내 공방도 깔끔하게 2학년이야. 다음 1년도 잘 부탁해☆" }, { "id": "500900_0_S010", "serif": "다시 한번, 잘 부탁해.\n서번트 레오나르도 다 빈치.\n그래────지금부터는, 너만의 다 빈치 짱이란 말이지!" }, { "id": "501000_0_B010", "serif": "바람이여……" }, { "id": "501000_0_B020", "serif": "물이여……" }, { "id": "501000_0_B030", "serif": "흙이여……" }, { "id": "501000_0_B040", "serif": "불이여……" }, { "id": "501000_0_B050", "serif": "진정한 에테르를 인도하라──\n나의 망념, 나의 마음의 형태……!\n──소드 오브 파라켈수스." }, { "id": "501000_0_B080", "serif": "아치독센, 해방……" }, { "id": "501000_0_B090", "serif": "엘리멘털, 기동……" }, { "id": "501000_0_B100", "serif": "땅에 가득한 모든 사랑스러운 아이는,\n존귀한 별의 광채입니다……" }, { "id": "501000_0_B110", "serif": "애버리지 원의 마술이 어떤 것인지\n보여드리지요──" }, { "id": "501000_0_B120", "serif": "당신은 이해할 수 없겠지요──" }, { "id": "501000_0_B130", "serif": "그러고 보면 호문쿨루스의 소재가\n부족했지요……" }, { "id": "501000_0_B140", "serif": "윽……" }, { "id": "501000_0_B150", "serif": "이럴 수가……!" }, { "id": "501000_0_B160", "serif": "악은…… 사라져야만……" }, { "id": "501000_0_B170", "serif": "이거면 됐습니다……\n이래야……" }, { "id": "501000_0_B180", "serif": "예." }, { "id": "501000_0_B190", "serif": "그렇군요." }, { "id": "501000_0_B200", "serif": "기다리시길." }, { "id": "501000_0_B210", "serif": "보여드리죠, 저의 빛을──" }, { "id": "501000_0_G010", "serif": "마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고 하지요." }, { "id": "501000_0_G020", "serif": "진리가── 내, 눈 앞에──" }, { "id": "501000_0_G030", "serif": "자, 새 실험을 시작하죠." }, { "id": "501000_0_G040", "serif": "진리는 근처에 있습니다.\n예, 바로 곁에……" }, { "id": "501000_0_G050", "serif": "진정한 에테르의 광채를……\n여기에……" }, { "id": "501000_0_H010", "serif": "축하드립니다.\n마스터. 당신의 탄생에 수많은 축복을." }, { "id": "501000_0_H020", "serif": "지극히 이례적인 사태인 모양이군요.\n마스터, 당신도 참가해야겠지요." }, { "id": "501000_0_H030", "serif": "당신의 행위야말로,\n모든 사랑스러운 아이를 구할 것입니다──" }, { "id": "501000_0_H040", "serif": "무엇이든 말씀하시죠. 마스터, 저의 벗.\n저는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 { "id": "501000_0_H050", "serif": "저는 과거에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n하지만 당신과 있으면, 분명……" }, { "id": "501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제가 바라는 것, 말입니까?\n그럼 땅에 가득한 모든 사랑스러운 아이에게\n부디 자비와 사랑을." }, { "id": "501000_0_H070", "serif": "제가 싫어하는 것……?\n……예. 배신은 용서받기 어려운 죄입니다." }, { "id": "501000_0_H080", "serif": "성배──\n그 힘으로, 저는 과거에 바랐습니다……" }, { "id": "501000_0_H090", "serif": "에테르의 축복을 당신에게.\n세계는 축복으로 가득합니다.\n언제, 어떤 때라도." }, { "id": "501000_0_H100", "serif": "제 악행을 알았을 때…… 당신은……\n저를 용서하지 않겠지요……" }, { "id": "501000_0_H110", "serif": "저는 악행을 저지른 자.\n고로 저는 용서받아선 안 됩니다.\n누군가와 어울리는 것도 결코……" }, { "id": "501000_0_H120", "serif": "바라건대. 언젠가 당신의 손으로 저를……\n……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n그냥 헛소리입니다." }, { "id": "501000_0_H130", "serif": "미사야……\n당신을 배신하고서 새로운 마스터를 모시는 저를…… \n당신은 용서하지 않겠죠……" }, { "id": "501000_0_H140", "serif": "마술사에게도 벗은 필요합니다.\n마술사도 인간이니까요." }, { "id": "501000_0_H150", "serif": "진정한 에테르의 광채야말로,\n제가 원하는 것──" }, { "id": "501000_0_H160", "serif": "호문쿨루스는 필요없으십니까?" }, { "id": "501000_0_S010", "serif": "소환에 의해 찾아왔습니다.\n부디, \n이 파라켈수스와 친구가 되시지요──" }, { "id": "501100_0_B01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02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03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040", "serif": "──철퇴, 일격!" }, { "id": "501100_0_B050", "serif": "나의 공상!\n나의 이상!\n나의 몽상!\n──디멘션 오브 스팀!" }, { "id": "501100_0_B080", "serif": "증기압, 최대!" }, { "id": "501100_0_B090", "serif": "디퍼런스 엔진, 기동──" }, { "id": "501100_0_B100", "serif": "이 몸은 모두 망념과 몽상에 불과하다…" }, { "id": "501100_0_B11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120", "serif": "나에게 무예는 없고, 패업은 없고, 영광도 없다." }, { "id": "501100_0_B13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14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15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B160", "serif": "가능했던 미래……\n붙잡지, 못하고……" }, { "id": "501100_0_B170", "serif": "안타…… 깝…… 다……" }, { "id": "501100_0_B180", "serif": "■■──! (기계음)" }, { "id": "501100_0_B190", "serif": "■──! (증기음)" }, { "id": "501100_0_B200", "serif": "■■──!(구동음)" }, { "id": "501100_0_B210", "serif": "이룰 수 없었던 꿈을, 여기에──" }, { "id": "501100_0_G010", "serif": "증기압, 상승이다." }, { "id": "501100_0_G020", "serif": "기능, 한층 확대를 확인." }, { "id": "501100_0_G030", "serif": "──기능 확대, 제2형태로 변형이다." }, { "id": "501100_0_G040", "serif": "──기능 확대, 제3형태로 변형이다." }, { "id": "501100_0_G050", "serif": "기능 확대, 최대치.\n여기서 내 몸은 완성을 이루었다!" }, { "id": "501100_0_H010", "serif": "나는 축하한다. 그대의 탄생을.\n……축하한다." }, { "id": "501100_0_H020", "serif": "이상사태를 감지.\n확인이 필요하다고 예상된다." }, { "id": "501100_0_H030", "serif": "희망의 용사여.\n나는 그대의 힘이 되리라." }, { "id": "501100_0_H040", "serif": "마스터, 입력을 요구한다.\n나는 그대의 입력에 응하여 가동한다." }, { "id": "501100_0_H050", "serif": "나는 따른다.\n이 싸움에서 그대를 마스터로 삼고." }, { "id": "501100_0_H060", "serif": "나는 공상한다.\n나의 디퍼런스 엔진에 가득한,\n가능했던 미래를." }, { "id": "501100_0_H070", "serif": "두려움, 혐오, 증오, 한탄────\n즉 망념과 몽상의 구현인 이 몸이다." }, { "id": "501100_0_H080", "serif": "성배, 그것은 지극히 강력한\n신형 기관의 동력이 되겠지." }, { "id": "501100_0_H090", "serif": "그대라면……\n언젠가 내 공상을 볼지도 모르겠군." }, { "id": "501100_0_H100", "serif": "나의 공상세계에는\n다툼 따윈 없고 발전과 번영만이 있다." }, { "id": "501100_0_H110", "serif": "나의 보구를 진정 해방하면,\n온갖 꿈의 기계가 나타나겠지." }, { "id": "501100_0_H120", "serif": "그대는, 나를…… 믿는 거로군." }, { "id": "501100_0_H130", "serif": "그대에게는 보이겠지,\n그것이…… 내가 꿈꾸는 공상세계." }, { "id": "501100_0_H140", "serif": "대기 상태다." }, { "id": "501100_0_H150", "serif": "냉각 시간도 필요하다, 마스터." }, { "id": "501100_0_H160", "serif": "나는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 { "id": "501100_0_H170", "serif": "■■■──!!! (기계적, 증기 분출음)" }, { "id": "5011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증기왕.\n한차례 죽고 공상세계와 함께 있는 자." }, { "id": "501200_0_B010", "serif": "나오소서!" }, { "id": "501200_0_B020", "serif": "불경한 자가!" }, { "id": "501200_0_B030", "serif": "괴로워하세요!" }, { "id": "501200_0_B040", "serif": "호르아크티!" }, { "id": "501200_0_B050", "serif": "송장의 거울, 암흑의 거울.\n문이 되어서 공포를 여기에.\n──안푸・네부・타・제세르!" }, { "id": "501200_0_B080", "serif": "나의 몸은 호루스이고 파라오이기에!" }, { "id": "501200_0_B090", "serif": "대역죄에는 죽음을. " }, { "id": "501200_0_B100", "serif": "신들의 힘은 여기에. 나, 니토크리스, 용서 않겠습니다!" }, { "id": "501200_0_B110", "serif": "바보 같으니…… 구체적으로 어디냐고 묻는다면 답하기 어렵습니다만, \n바보 같으니……" }, { "id": "501200_0_B120", "serif": "저의 종이 되겠습니까? 그럼 밑바닥 미이라부터 시작이네요." }, { "id": "501200_0_B130", "serif": "곧 재회할 수 있겠지요. 다만 명계에서의 이야기입니다만." }, { "id": "501200_0_B140", "serif": "꺄악……!" }, { "id": "501200_0_B150", "serif": "이, 이건 너무해……!" }, { "id": "501200_0_B160", "serif": "저는, 영원의 나라에는……" }, { "id": "501200_0_B170", "serif": "청컨대, 사랑하는 형제들이 사는……" }, { "id": "501200_0_B180", "serif": "어쩔 수 없군요." }, { "id": "501200_0_B190", "serif": "마음이 맞네요." }, { "id": "501200_0_B200", "serif": "원하신다면." }, { "id": "501200_0_B210", "serif": "후후…… 니토크리스의 거울을 보고 싶은 거로군요?" }, { "id": "501200_0_B220", "serif": "귀여운 사령이 짜잔, 짜잔……!" }, { "id": "501200_0_G010", "serif": "마술 실력이 느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이대로 천공까지 올라가지요!" }, { "id": "501200_0_G020", "serif": "그리고 또 한 걸음. 저는 호루스 신에게 다가가는 거로군요." }, { "id": "501200_0_G030", "serif": "후우. 간신히 본래의 저다운 모습이 되었습니다.\n이것이 본래의 저니까, 여태까지의 일은 잊어주기를. 마스터.\n왜냐고요? \n여태까지의 복장은 필요 최소한의 것이라서 수치를 견디고 있었습니다!" }, { "id": "501200_0_G040", "serif": "이건…… 생전에서는 도달하지 못했던, 제가 목표로 했던 모습……\n……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하겠습니다, 저의 귀중한 계약자여.\n미숙한 파라오인 저를 당신은 진정한 높이까지 이끌어 주었군요……" }, { "id": "501200_0_G050", "serif": "지금 저는 진정한 파라오…… 이전처럼 미숙한 자가 아닙니다.\n자, 부디 이쪽으로, 마스터. 오늘 밤에는 당신에게 \n가장 우수한 서번트가 누구인지를 듬뿍 가르쳐드리지요……" }, { "id": "501200_0_H010", "serif": "당신의 육체의 탄생에 천공의 축복을.\n그 영혼이 올바른 장소로 인도되기를." }, { "id": "501200_0_H020", "serif": "명계의 거울이 말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든\n괜히 잘난 척 하지 말고, 솔직하게 노력해야 한다고.\n……아뇨, 제 이야기가 아니라." }, { "id": "501200_0_H030", "serif": "당신의 여행에 동행하겠습니다.\n사양할 필요 없습니다. 저는 지배자인 파라오입니다만, \n당신의 동맹 상대입니다.\n경외심을 가지면서도 사양하지 말라고 부탁하겠습니다." }, { "id": "501200_0_H040", "serif": "서번트로서의 계약?\n파라오가 다른 이를 곁에서 모신다는 것은…… 있어선 안되는 일, 이겠죠.\n그러니까 당신은 저의 동맹자로 인식하겠습니다." }, { "id": "501200_0_H050", "serif": "저는 파라오로서 미숙합니다. 고로 당신을 지배하지 않습니다.\n동맹 상대로서 저는 당신과 함께 있지요." }, { "id": "501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손에서 떼기 싫다는 의미로는 거울입니다.\n모습을 비추는 거울 이야기가 아닙니다. \n무한한 것을 비추는 암흑의 거울……" }, { "id": "501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별로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만.\n제 성급함과 헛짚는 버릇을 어떻게 하고 싶군요……\n저는 긴급할 때면 성격이 변해버리는 모양이라서……" }, { "id": "501200_0_H080", "serif": "성배에 소원을 빈다.\n그것은 제가 파라오로서 완성되지 않았다는 증거겠지요.\n원합니다. 언젠가, 형제들을……" }, { "id": "501200_0_H090", "serif": "본래 파라오가 된 자는 '영원의 나라'에 이른다고 되어 있습니다.\n하지만 저는 이렇게 계속 영령으로 있지요……\n거기에 의미가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 { "id": "501200_0_H100", "serif": "아무래도 당신은 제게 경외심이 부족합니다!\n이제 와서 말할 것도 없는 일입니다만, 저는 천공의 신이자 명계의 신,\n그리고 파라오라고요? 단순한 인간이라면 곧바로 \n머리를 조아려야 합니다!\n예? 너무 거창하다? 천공인데 명계라면 이상하다? \n……그건…… 듣고 보니 그렇군요…… 생각도 못 했어……" }, { "id": "501200_0_H110", "serif": "으으, 또 방을 이렇게 어지럽히고!\n왜 파라오인 제가 동맹자라고 해도 \n단순한 인간의 방을 청소해야만 하는 건가요……!\n예? 왜 미이라들에게 시키지 않느냐고요?\n당연합니다. 당신을 돌보는 것은 제 역할. \n제 신하들의 역할은 저의 적을 쓰러뜨리는 것입니다." }, { "id": "501200_0_H120", "serif": "저를 부리는 데에 익숙해졌습니까? \n좋아요. 저도 당신을 다루는 데에 익숙해졌습니다.\n솔직히 처음에는 서번트라는 것에 혐오감이 없지 않았습니다만,\n지금은 납득하였습니다. 부족한 뒷사람을 돕는 것은 위대한 선인의 특권.\n앞으로도 이 니토크리스가 사정없이 당신의 힘이 되지요." }, { "id": "501200_0_H130", "serif": "저는 ‘영원의 나라’에 이르지 못했던 파라오입니다.\n그 사실을 사후에도 계속 후회했지만, 지금은 그 괴로움도 흐려졌습니다.\n저의 죄는 그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만, \n그것과는 또 달리 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n마스터. 저의 동맹자여. 저는 암흑을 다스리는 자입니다만, \n당신이 암흑에 붙들리지 않도록 항상 그 등을 밀겠습니다." }, { "id": "501200_0_H140", "serif": "진실된 파라오. 위대하신 오지만디아스,\n그 분이야말로 모든 세계를 다스려야 할 파라오이십니다……\n그 강력한 정신력, 저도 본받고 싶습니다……" }, { "id": "501200_0_H150", "serif": "저 승려는 언젠가 만났던 불한당! 왠지 짜증이 납니다!\n여성의 몸으로 봉이네 괭이네 철권이네, 부끄러운 줄 아세요!" }, { "id": "501200_0_H160", "serif": "마스터. 방금 전에 복도에서 이상한 서번트와 엇갈렸습니다.\n빨강머리, 악마의 뿔, 악마의 깃털, 악마의 꼬리……\n그리고 자기를 용의 딸이라고 주장하더니,\n마지막에는 아이돌이라고 말했습니다.\n저도 천공의 신이나 명계의 신입니다만, \n아무리 그래도 너무 거창하지 않나요? 어, 비슷하다고요? \n분명 친해질 거라고요?" }, { "id": "5012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n천공의 신 호루스의 화신, 니토크리스, 소환에 응했습니다.\n보다시피 파라오이기는 하지만 저는 너무나도 미숙한 몸.\n그렇기에 이번만 특별히 당신을 ‘동맹’ 상대로 인정하겠습니다.\n……하지만 그 전에 할 말은 해두겠습니다.\n고개를 숙이세요. 불경합니다!" }, { "id": "501400_0_B010", "serif": "받아라~!" }, { "id": "501400_0_B020", "serif": "이야앗호오오오!" }, { "id": "501400_0_B030", "serif": "이히히히히!" }, { "id": "501400_0_B040", "serif": "자, 그럼 주목!" }, { "id": "501400_0_B050", "serif": "양 눈, 옆구리, 무릎, 척수. 설치 완료! \n── 틱탁 봄! \n아하하하하하하!" }, { "id": "501400_0_B080", "serif": "예이. 거기까지입니다." }, { "id": "501400_0_B090", "serif": "이거군요." }, { "id": "501400_0_B100", "serif": "이거이거이거. 적대입니까? 저 평화주의라서 말이죠~" }, { "id": "501400_0_B110", "serif": "이거야이거야. 적대입니까? 공교롭게도, 저 호전주의자라서." }, { "id": "501400_0_B120", "serif": "꺄하하하하하! 아하하핫하핫콜록콜록! 사레들렸습니다, 아하하하!" }, { "id": "501400_0_B130", "serif": "그러면 마지막 이별 선물. 3, 2, 1 퍼어어어엉! 세계는 종말!" }, { "id": "501400_0_B140", "serif": "호오!" }, { "id": "501400_0_B150", "serif": "하하하하하핫!!" }, { "id": "501400_0_B160", "serif": "흐흐흐하하핫. 죽음은 끝이 아니야, 죽음은 소멸이 아냐. 죽음은───" }, { "id": "501400_0_B170", "serif": "하아아아아! 이 무슨 로맨틱 페단틱!" }, { "id": "501400_0_B180", "serif": "으힛!" }, { "id": "501400_0_B190", "serif": "아핫!" }, { "id": "501400_0_B200", "serif": "흠흠." }, { "id": "501400_0_B210", "serif": "알게에에, 습니다아아아!!" }, { "id": "501400_0_G010", "serif": "이거이거…… " }, { "id": "501400_0_G020", "serif": "조오오아요! 좋다고요." }, { "id": "501400_0_G030", "serif": "갈 수 있겠네요! 갈 수 없어요!" }, { "id": "501400_0_G040", "serif": "후히히히! 히히, 후흐히히히히히 이히히~!" }, { "id": "501400_0_G050", "serif": "갈 수 없어요, 이걸로 갈 수 없어요! \n저, 최강입니다!! 아하하하하하하~!!!!!" }, { "id": "501400_0_H010", "serif": "마스터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시계 필요하십니까?" }, { "id": "501400_0_H020", "serif": "뭔~가 재밌는 냄새가 나네요~" }, { "id": "501400_0_H030", "serif": "후후, 흐하하하! 겁먹은 건가요 마스터?" }, { "id": "501400_0_H040", "serif": "그래요, 그렇습니다. 저는, 당신의 서번트라고요." }, { "id": "501400_0_H050", "serif": "충실하게 섬긴다는 점에서, 제게 견줄 자는 없답니다." }, { "id": "501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 누군가의 놀란 얼굴, \n전 그게 좋고, 좋고, 또 좋아요!" }, { "id": "501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면, 평화는 지루하네요. \n겉면뿐인 평화라면 좋답니다! 깨지는 건 한순간이니까요." }, { "id": "501400_0_H080", "serif": "성배로 유쾌하고 즐거운 세상으로 하죠,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 { "id": "501400_0_H090", "serif": "히야~하하하하! \n이~히히히!" }, { "id": "501400_0_H100", "serif": "잔상입니다! 잔상이라구요! 랄까나! 하하하하하!" }, { "id": "501400_0_H110", "serif": "이거야, 방심할 수 없는 마스터네요. 이건 소환된 게 실패였을까요? \n하하하하하!" }, { "id": "501400_0_H120", "serif": "그리고 여기서! 충격적인 고백! 저는 사실 악마가 아니랍니다! \n악마 같은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뭐!? 알고 있었다!? \n단순한 삐에로?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슬기로운 눈! 최고오오오옷!!" }, { "id": "501400_0_H130", "serif": "저, 메피스토펠레스, 당신이 그대로 있는 한, \n유쾌하게 어울려 드리겠습니다! \n자아, 세계를 놀라게 할 여행을 떠나도록 하죠! ……라고 할까요?" }, { "id": "501400_0_S010", "serif": "아아아아아! 아무래도 대박을 건진 모양이군요, 마스터?\n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 { "id": "501500_0_B010", "serif": "크레센도!" }, { "id": "501500_0_B020", "serif": "데크레센도." }, { "id": "501500_0_B030", "serif": "포르티시모──!" }, { "id": "501500_0_B040", "serif": "이 쯤에서 변조다──!" }, { "id": "501500_0_B051", "serif": "듣거라, 마의 울림을!\n레퀴엠 포 데스." }, { "id": "501500_0_B080", "serif": "그럼 어떤 바흐가 취향일까나?" }, { "id": "501500_0_B090", "serif": "좋은 건반에는 여신의 가호가 깃드는 법이야." }, { "id": "501500_0_B100", "serif": "부디 정숙히! 최고의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 { "id": "501500_0_B110", "serif": "자아, 즐거운 음악 시간이야." }, { "id": "501500_0_B120", "serif": "음, 미안해. 솔직히 이번 스테이지는 삼류였어!" }, { "id": "501500_0_B130", "serif": "위험해! 나 너무 천재라서 위험하다고!" }, { "id": "501500_0_B140", "serif": "큭!" }, { "id": "501500_0_B150", "serif": "우읏!" }, { "id": "501500_0_B160", "serif": "마리아…… 피아노, 약속은……" }, { "id": "501500_0_B170", "serif": "공연은…… 캔슬이려나……" }, { "id": "501500_0_B180", "serif": "응응" }, { "id": "501500_0_B190", "serif": "거긴 세게." }, { "id": "501500_0_B200", "serif": "거긴 약하게." }, { "id": "501500_0_B210", "serif": "즐기도록 해. 공연 시간이야." }, { "id": "501500_0_G010", "serif": "다음 악보는…… 으음, 일을 너무 받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할 일이야……" }, { "id": "501500_0_G020", "serif": "오르페우스가 이끄는 음악마술,\n그 극한을 보여주지!──라고 했지만.\n뭐, 편하게 가자고. \n이쪽이 농땡이 부려도 인생은 빠른 걸음으로 쫓아오는걸." }, { "id": "501500_0_G030", "serif": "강한 것만을 원해도 어쩔 수 없어. \n가끔은 쓸데없는 이야기로, 밤을 밝혀보지 않을래? \n안타깝게도, 음담패설은 금지되고 있지만……" }, { "id": "501500_0_G040", "serif": "……손가락의 움직임이 좋은 걸……\n또 한번 연주기술이 올라버렸어……\n너무 천재적이면, 성가셔서 힘들어지지만 말이지." }, { "id": "501500_0_G050", "serif": "생전에 이 영역에 달한 게 몇 번이나 있었을까? \n────지금이라면 어떤 것도 소리로 할 수 있어. \n감동해줘 마스터. 지금 나는 틀림없이 만능이다!" }, { "id": "501500_0_H010", "serif": "축하해! 오늘은 너라는 선율이 태어난 날이야. \n좋아, 악보를 사러 가도록 할까?" }, { "id": "501500_0_H020", "serif": "트러블의 예감……\n이거 바쁜 오케스트라가 될 것 같아. \n마스터, 그런 거랑은 적당히 어울려." }, { "id": "501500_0_H030", "serif": "한 곡 원한다면 언제라도 좋아. 이쪽의 준비는 만전이라구." }, { "id": "501500_0_H040", "serif": "아무리 악마와 같은 연주자라고 해도, 나는 서번트다. \n지휘봉은 너에게 맡길게." }, { "id": "501500_0_H050", "serif": "우리들의 관계에 대해? 아하하하. \n너의 지휘에 대한 코멘트는 삼가도록 하지. 싸움은 하고 싶지 않으니까!" }, { "id": "501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음악은 나에게 있어서 존재의의니까, \n좋아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지… 역시 음담패설!… \n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 { "id": "501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이지. 그거야, 샤를 상송인 게 당연하잖아. \n저 녀석은 전혀 솔직하지 못해." }, { "id": "501500_0_H080", "serif": "성배는 가마솥이 유래라는 것 같아. \n만약 종이라면, 어떤 소리가 나려나……" }, { "id": "501500_0_H090", "serif": "캐스터 중에서도 최하층의 캐스터! 그것이 나다! 미안하지만, \n전력으로는 기대하지 말아줘. 아하하하하하!" }, { "id": "501500_0_H100", "serif": "그럼 무엇을 기대할 수 있냐고? \n그거야 너 당연한 거잖아. \n전투 이외의 모든 것. 그대의 인생 채색을 한 단계 높여주지── \n그것이 나이며, 나의 음악이다!" }, { "id": "501500_0_H110", "serif": "나는 다른 예술계 서번트들 같은 사회성없는 \n곤란한 녀석들과는 다르다고!\n비교적 신경을 쓴다니까 이래 봬도. \n다만 살리에리랑은 서로 오해와 오인뿐이었으니까 말이야." }, { "id": "501500_0_H120", "serif": "여기까지 나를 아껴주다니, 너도 괴짜구나. \n천재라고 해도 결국 음악가.\n방구석에 놓여있는 축음기라고 생각해도 되는데.\n……으음. 이건 조금은, 나도 진심으로 매달리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 { "id": "501500_0_H130", "serif":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n이번 소환은 정말이지 좋은 여행, 좋은 소리였다. \n이 긴 밤이 밝아오지 않기를 빈다고. \n고마워, 마스터. 긴 어울림이었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 { "id": "501500_0_H170", "serif": "후, 후후, 하앗하하하하하하하하! 뭐야 저거, 뭐야 저거, 뭐냐고 저거! \n아마데우스를 미워하는 마음이 악화되서 그런 변신 히어로처럼 되다니! \n잠깐 기다려! 그건 너무해! 반칙이라고, 살리에리! " }, { "id": "501500_0_S010", "serif": "나는 아마데우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n전투는 어쨌든 간에, 너의 인생을 장식하는 것만큼은 약속하지!" }, { "id": "501600_0_B010", "serif": "핫!" }, { "id": "501600_0_B020", "serif": "음!" }, { "id": "501600_0_B030", "serif": "훗!" }, { "id": "501600_0_B040", "serif": "받아라!" }, { "id": "501600_0_B050", "serif": "정령이여! 태양이여! 지금 잠시 제게 힘을 빌려주시옵소서! \n그 위대한 장난을 ── 차고 데지 나레야!" }, { "id": "501600_0_B080", "serif": "그럼 이것을." }, { "id": "501600_0_B090", "serif": "좋아, 간다." }, { "id": "501600_0_B100", "serif": "그럼 한 수 가르쳐주지." }, { "id": "501600_0_B110", "serif": "이거야 원, 피를 뒤집어쓰는 건 싫어." }, { "id": "501600_0_B120", "serif": "캐스터니까 접근전을 못 할 거라고 얕보는 건 너무 성급하다, 어이." }, { "id": "501600_0_B130", "serif": "여기까지다. 네 영혼은 대지로 돌아간다. 안식을 얻어라." }, { "id": "501600_0_B140", "serif": "큭!" }, { "id": "501600_0_B150", "serif": "우오오오?!" }, { "id": "501600_0_B160", "serif": "실수했군…… 미안하다……" }, { "id": "501600_0_B170", "serif": "뒷일을 부탁한다……" }, { "id": "501600_0_B180", "serif": "좋아." }, { "id": "501600_0_B190", "serif": "음." }, { "id": "501600_0_B200", "serif": "그렇군." }, { "id": "501600_0_B210", "serif": "비장의 카드를 꺼내야 할까……" }, { "id": "501600_0_G010", "serif": "대지와 하나가 되어 더욱 힘을 얻었다는 걸까." }, { "id": "501600_0_G020", "serif": "휴우우, 혹사당하는 모양이군." }, { "id": "501600_0_G030", "serif": "싫지는 않군. 제로니모가 제로니모라는 감각이 강해지기 때문일까." }, { "id": "501600_0_G040", "serif": "좋아, 이걸로 거의 완벽하다." }, { "id": "501600_0_G050", "serif": "훌륭하군, 마스터. 커다란 감사를." }, { "id": "501600_0_H010", "serif": "아무래도 네가 태어난 날인 모양이군. \n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게 감사해라. \n그리고 또 모르는 누군가가 네게 감사를 하면서, \n인간 세상은 도는 것이다." }, { "id": "501600_0_H020", "serif": "바람이 속삭이고 있다. 뭔가 있는 모양이다." }, { "id": "501600_0_H030", "serif": "그럼 출발이다. ……출발 안 하나?" }, { "id": "501600_0_H040", "serif": "대등, 대등이지. 너와 나는 어디까지나 대등하다." }, { "id": "501600_0_H050", "serif": "마스터를 헐뜯으려는 건 아니다. \n하지만 나는 누군가의 밑에 들어갈 만큼 몰락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 { "id": "501600_0_H060", "serif": "느긋하게 낮잠을 자는 것보다 좋아하는 건 없다. \n따뜻한 햇살 속에서 말이야." }, { "id": "501600_0_H070", "serif": "침략, 오만, 모멸. 이 모든 것은 있어선 안 되는 것이다. \n너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 { "id": "501600_0_H080", "serif": "성배라…… 우리들의 대지를 되찾는 것도 생각했지만,\n상당한 희생을 동반하겠지…… 이 이상 빼앗기지 않기를, 정도로 해둘까." }, { "id": "501600_0_H090", "serif": "어라, 마스터. 왜 그러지?" }, { "id": "501600_0_H100", "serif": "피를 흘리는 것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 \n두려움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만용을 버리지 마라." }, { "id": "501600_0_H110", "serif": "흠, 아무래도 충고해야 할 시대는 지나간 모양이군. 동포여." }, { "id": "501600_0_H120", "serif": "왜 그러지, 나의 벗. 이 독 섞인 연기라도 마시고 싶나? \n하하하, 농담이다." }, { "id": "501600_0_H130", "serif": "저 너머 세계에서는 너와 나같은 사이를 ‘문경지교’라고 하는 모양이다.\n너를 위해서라면 나는 기꺼이 전장으로 떠나겠지." }, { "id": "501600_0_H140", "serif": "침략자 꼬맹이. ……너처럼 뛰어난 자가 일찍 죽다니." }, { "id": "501600_0_H150", "serif": "말괄량이…… 라고 해야 할까. 하하하, 정말이지 태양 같은 소녀여." }, { "id": "5016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n……제로니모라고 말하는 편이 알기 쉬울까?" }, { "id": "501700_0_B010", "serif": "갑니다." }, { "id": "501700_0_B020", "serif": "수렴, 발사!" }, { "id": "501700_0_B030", "serif": "받으세요!" }, { "id": "501700_0_B040", "serif": "메기스투스 팬케이크, 맛있어져~라!" }, { "id": "501700_0_B050", "serif": "부디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상처 입히지 않는 세계가 되길 바라며,\n‘보수해야 할 모든 상처(페인 브레이커)’!" }, { "id": "501700_0_B080", "serif": "한 판 더 어떠신가요?" }, { "id": "501700_0_B090", "serif": "힘낼게요." }, { "id": "501700_0_B100", "serif": "……싸우는 건 서투르지만, 할 일은 하도록 하겠어요." }, { "id": "501700_0_B110", "serif": "히, 힘낼게요! 화이팅!" }, { "id": "501700_0_B120", "serif": "다행이다. 여러분이 무사하셔서 무엇보다도 다행입니다." }, { "id": "501700_0_B130", "serif": "모두 사이좋게! 사이좋게 지내요." }, { "id": "501700_0_B140", "serif": "아읏!" }, { "id": "501700_0_B150", "serif": "꺄앗!" }, { "id": "501700_0_B160", "serif": "……죄송, 해요. 도망, 치세요." }, { "id": "501700_0_B170", "serif": "마스터, 저, 무서, 워요……" }, { "id": "501700_0_B180", "serif": "네!" }, { "id": "501700_0_B190", "serif": "알겠어요!" }, { "id": "501700_0_B200", "serif": "갑니다!" }, { "id": "501700_0_B210", "serif": "맡겨주세요, 마스터!" }, { "id": "501700_0_B220", "serif": "소행술식, 준비완료입니다!" }, { "id": "501700_0_B410", "serif": "이~얏!" }, { "id": "501700_0_B420", "serif": "요격방진, 발동!" }, { "id": "501700_0_B440", "serif": "지금 막 구웠습니다! 드세요!" }, { "id": "501700_0_B480", "serif": "여기, 헤카테의 은혜입니다!" }, { "id": "501700_0_B500", "serif": "어째서 싸우는 걸까요…… 하지만, 질 수는 없습니다!" }, { "id": "501700_0_B520", "serif": "자, 이아손 님, 가죠!" }, { "id": "501700_0_B800", "serif": "그것은 혼의 설계도. 나의 명맥으로써, 복원 회귀 소행을 명한다…… \n‘보수해야 할 모든 상처(페인 브레이커)’!" }, { "id": "501700_0_G010", "serif": "네! 조금이나마 당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 "id": "50170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n지켜봐주세요!" }, { "id": "501700_0_G030", "serif": "여기까지 신경을 써주시다니……!\n앞으로도 힘낼게요!" }, { "id": "501700_0_G040", "serif": "마술뿐만 아니라 가정력도 상승한 기분이 들어요. \n맛있는 밥을 만들어 드릴게요, 마스터!" }, { "id": "501700_0_G050", "serif": "아아, 저 따위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요…\n음, 주눅 들어 있을 때가 아니네요! \n당신의 싸움이 무사히 끝나도록 전력을 다하도록 할게요, 마스터!" }, { "id": "501700_0_H010", "serif": "마스터, 생일 축하드려요! \n이거 꽃다발이에요. \n폐 끼치는 게 아니라면 말이지만요." }, { "id": "501700_0_H020", "serif": "무슨 이벤트가 있나 봐요…… \n앗! 설마 특가세일인가요!?" }, { "id": "5017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나가보시겠어요?" }, { "id": "501700_0_H040", "serif": "마스터, 그렇게 만지시면 곤란해요. \n그런 건, 좋지 못하다고요?" }, { "id": "501700_0_H050", "serif": "마스터, 같이 힘내보아요! \n전 별로 믿음직스럽지 못하겠지만…… 하아……" }, { "id": "501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n맞선부터 시작하는 연애결혼 같은 거, 정말 좋아해요!" }, { "id": "501700_0_H070", "serif": "배신당하는 건, 외톨이가 되는 건, 역시 괴롭고 슬퍼요. \n사이좋게 지내는 게 제일이에요." }, { "id": "501700_0_H080", "serif": "성배는 필요 없으니 마스터에게 드릴게요. \n저한텐…… 필요 없을 것 같고." }, { "id": "501700_0_H090", "serif": "서번트라는 건 복잡한 거군요. \n신전에서 수업을 받던 제가 있다면 \n신전을 나와 바다를 건넌 저도 있답니다. \n어느 쪽이 행복한지는 모르겠지만……" }, { "id": "501700_0_H100", "serif": "무슨 일이세요? 치료가 필요한가요? \n잠시 기다려주세요. \n그러니까……마술이 좋으신가요? 아니면 구급상자?" }, { "id": "501700_0_H110", "serif": "이 정도는 침을 바르면 낫는답니다. 쪽." }, { "id": "501700_0_H120", "serif": "마스터.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불러 본 것뿐…… 에헤헤." }, { "id": "501700_0_H130", "serif": "당신과 만나고 나서 저도 변했습니다. \n바깥세상을 두려워하던 저는 이젠 없어요. \n지금은 당신이 나아가는 미래, \n당신이 살아가는 세계를 위해서 이 지팡이를 휘두르고 있어요. \n……감사해요, 나의 마스터. \n부디, 마지막까지 곁에 있을 수 있기를…… 빌고 있겠습니다." }, { "id": "501700_0_H140", "serif": "저…저기~ 마스터~? \n저쪽에 있는 보라색 후드의 캐스터 말인데요…\n어쩐지 저를 노려보는 듯한… \n무서운 듯한… \n그런데 남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듯한…" }, { "id": "501700_0_H170", "serif": "어머나, 이아손 님! 함께 싸울 수 있다니, 행복해요! ……괜찮아요! \n이래봬도, 꽤나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 { "id": "501700_0_H180", "serif": "어라, 아탈란테! 후후, 함께 싸울 수 있게 되었군요. \n이렇게 말해도 저는 싸우는 것은 서투르니, 후위로 돌 수밖에 없지만……\n회복은 맡겨주세요!" }, { "id": "501700_0_H1800", "serif":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스터.\n……이아손 님, 많이 노력하셨군요……" }, { "id": "501700_0_H190", "serif": "헤라클레스가 있다니, 든든하기 짝이 없지만. \n버서커인 것은, 아쉽네요. 말이 통하지 않는 걸요……" }, { "id": "501700_0_H200", "serif": "어머나, 고모님! 고모님이 아니신가요! ……에? 남이 들으면 오해한다? \n“칼데아에서는 선배라고 불러라”라고요? \n알겠습니다, 키르케 고모님 선배! ……에, 아니라고요?" }, { "id": "5017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 메데이아입니다.\n저기, 잘 부탁드립니다!" }, { "id": "501800_0_B010", "serif": "훗." }, { "id": "501800_0_B020", "serif": "왜 그러지, 뭐든 해봐라!" }, { "id": "501800_0_B030", "serif": "쏴라, 쏴라, 쏴라, 쏴라!" }, { "id": "501800_0_B040", "serif": "기뻐해라, 잡종. 그리고 사라져라!" }, { "id": "501800_0_B050", "serif": "화살을 메겨라, 내가 허락한다!\n지고의 보배로써 우루크의 방비를 보이도록 하여라!\n대지를 적시는 것은 나의 결의! 멜람무 딘기르!" }, { "id": "501800_0_B060", "serif": "얄궂은 일이로구나, 이번 현계에 어울리는 보구여!\n──카펫 오브 솔로몬!" }, { "id": "501800_0_B070", "serif": "광대극도 궁극에 달하면 나름 볼 만한 점이 있나.\n──샤 나크파 이룸." }, { "id": "501800_0_B080", "serif": "마술뿐이라고,\n스스로를 제한하는 것도 왕의 도량이다." }, { "id": "501800_0_B090", "serif": "어디, 다음 목록은……" }, { "id": "501800_0_B100", "serif": "나는 바쁘다. 수고스럽게 하지 마라." }, { "id": "501800_0_B110", "serif": "어디 와봐라, 녀석아. 지금이라면 승산이 있을지도 모른다?" }, { "id": "501800_0_B120", "serif": "전법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목숨과 맞바꾸어 배운 모양이군." }, { "id": "501800_0_B130", "serif": "마술사 흉내를 내보았는데,\n어떠냐, 나름 그럴 듯하지?" }, { "id": "501800_0_B140", "serif": "음!" }, { "id": "501800_0_B150", "serif": "이 놈이……!!" }, { "id": "501800_0_B160", "serif": "질렸다. 나는 돌아가마." }, { "id": "501800_0_B170", "serif": "역시 마술사 흉내 따위는 하는 게 아닌가──" }, { "id": "501800_0_B180", "serif": "좋아. 그걸 쓰는가." }, { "id": "501800_0_B190", "serif": "보자, 그게 있었군." }, { "id": "501800_0_B200", "serif": "뭐, 어느 것이든 좋나." }, { "id": "501800_0_B210", "serif":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모든 포문을 열어라!" }, { "id": "501800_0_G010", "serif": "좋구나. 하늘에 바치는 과일처럼 내게 바쳐라." }, { "id": "501800_0_G020", "serif": "자, 어떻게 될까──\n아니, 네 녀석이 알 바가 아니다. 눈 크게 뜨고 지켜보아라." }, { "id": "501800_0_G030", "serif": "다소 움직이기 편해졌나.\n뭘 보고 있지? 내 옥체에 반하여 영혼을 빼앗겼나?" }, { "id": "501800_0_G040", "serif": "그래, 이런 모습인가──캐스터로서의 현계는 이렇게 되나.\n하하하!" }, { "id": "501800_0_G050", "serif": "네 녀석의 평가를 다소 수정해주지, 잡종.\n네 녀석에게는──나의 비장의 것을 보여주마." }, { "id": "501800_0_H010", "serif": "네 녀석의 생일이라고? 흥, 알 바 없다.\n──아니, 잠깐, 분명히 어울리는 저주의 보구가 있었을 텐데." }, { "id": "501800_0_H020", "serif": "잡종, 얼른 축제에 가라.\n아니면 내 지팡이의 먼지로 사라질 거냐?" }, { "id": "501800_0_H030", "serif": "휴식이라니 백 년은 이르다.\n나를 지루하게 하지 마라, 잡종." }, { "id": "501800_0_H040", "serif": "열심히 애써봐라, 잡종.\n이번 현계에서의 나는 여러모로 특별하지만, 그건 네 녀석에게 달렸다." }, { "id": "501800_0_H050", "serif": "네 녀석은 내 심부름꾼 아니냐. 그럼 그렇게 부려주마." }, { "id": "501800_0_H060", "serif": "이 세상의 재보는 모두 나의 것.\n고로 이렇게 캐스터로도 현계할 수 있다." }, { "id": "501800_0_H070", "serif": "마음에 안 드는 것이라──\n그렇군, 예를 들어 이번 상황을 부른 놈은 실로 마음에 안 든다.\n그러니까 나는 이 모습을 취하였다." }, { "id": "501800_0_H080", "serif": "성배도 나의 소유물이다.\n거기에 손을 대려는 잡종들에게는 그만한 대가를 줄 뿐이다." }, { "id": "501800_0_H090", "serif": "뭐──? 생전의 길가메시 왕은 마술사였느냐고?\n하하하! 멍청이, 내가 마술사 같은 것이었겠느냐!" }, { "id": "501800_0_H100", "serif": "소환될 때에 말했겠지, 잡종.\n나는 스스로 현계한 것이다. 이 모습, 이 캐스터라는 클래스로." }, { "id": "501800_0_H110", "serif": "이번의 내가 다루는 모든 마술, \n나의 보물창고에 있는 무수한 지팡이에 깃든 것이다.\n내 재보를 동원하면 신대의 마술조차도 마음대로 다룰 수 있지──\n물론 별로 익숙하진 않지만." }, { "id": "501800_0_H120", "serif": "싸우기 어렵겠다고?──말이 제법이구나, 잡종. 허나 용서하마.\n그렇지, 나는 일부러 이러고 있다. 이유는 알겠나?" }, { "id": "501800_0_H130", "serif": "내가 왜 마술사 행세를 하고 있는가──네 녀석에게만 가르쳐주지.\n이건 말이다, 비꼬는 거다. 비웃고 있다고 해도 좋겠지.\n하지만 이 모습은 이 모습대로 제법 심심풀이가 되는군!" }, { "id": "501800_0_H140", "serif": "내가 왜 마술사 행세를 하고 있는가──네 녀석에게만 가르쳐주지.\n이건 말이다, 비꼬는 거다. 비웃고 있다고 해도 좋겠지.\n물론 그랜드 캐스터라고 말하는 잡종을 향한 것이다!\n나의 두 눈동자는 녀석의 진실을 모두 꿰뚫고 있다!" }, { "id": "501800_0_H150", "serif": "호오. 이번 이슈타르는 다소 머리가 좋아진 듯하군.\n아버지에 대한 의존이 사라지고, 한 명의 신으로서 자립하였는가……\n훗.\n어려서 아버지를 잃은 소녀의 기질이 저 한심한 여신을 갱생시키다니.\n운명이란, 실로 잘 만들어진 직물이구나." }, { "id": "501800_0_H160", "serif": "엘키두와 이야기할 일은 없다.\n지금의 나는 말이다.\n녀석의 죽음으로 나는 우루크를 다스리는 ‘인간의 왕’이 되었다.\n녀석과 이야기 나눌 자유는 옥좌에 앉은 시점에서 사라졌다." }, { "id": "501800_0_H1800", "serif": "내가 왜 마술사 행세를 하고 있는가──네 녀석에게만 가르쳐주지.\n이건 말이다, 비꼬는 거다. 비웃고 있다고 해도 좋겠지.\n물론 그랜드 캐스터라고 말하는 잡종을 향한 것이다!\n나의 두 눈동자는 녀석의 진실을 모두 꿰뚫고 있다!" }, { "id": "501800_0_S010", "serif": "캐스터, 길가메시.\n우루크의 위기에 응하여 이 모습으로 현계했다.\n네 녀석의 소환에 응한 게 아니다. \n기어오르지 마라, 잡종." }, { "id": "501800_11_B010", "serif": "본보기를 보여주마." }, { "id": "501800_11_B020", "serif": "아직 한참 부족하다." }, { "id": "501800_11_B030", "serif": "후후하, 핫핫핫하!" }, { "id": "501800_11_B040", "serif": "축제다, 화려하게 간다." }, { "id": "501800_11_B050", "serif": "화살을 메겨라, 내가 허락한다!\n지고의 보배로써 우루크의 방비를 보이도록 하여라!\n대지를 적시는 것은 나의 결의! 멜람무 딘기르!" }, { "id": "501800_11_B080", "serif": "능력있는 남자의 여유, 라는 것이다." }, { "id": "501800_11_B090", "serif": "오늘은 오프인데. 이거야 원." }, { "id": "501800_11_B100", "serif": "훗, 바캉스인가. 그것도 좋겠지." }, { "id": "501800_11_B110", "serif": "무엇을 놀라지? 놀 때는 진심을 다해 노는 법이다." }, { "id": "501800_11_B120", "serif": "남국의 하늘을 봐서 용서하마. 하와이에 감사하도록 해라" }, { "id": "501800_11_B130", "serif": "다음은 리조트호텔을 세워볼까" }, { "id": "501800_11_B140", "serif": "오프다!" }, { "id": "501800_11_B150", "serif": "네놈, 오프라고 말하고 있지 않느냐아아아아!!" }, { "id": "501800_11_B160", "serif": "아침의 주가는…… 체크를 잊었나……" }, { "id": "501800_11_B170", "serif": "너무 들떠있었나…… 하지만 반성 따윈 하지 않는다!" }, { "id": "501800_11_B180", "serif": "보틀이라도 넣어둘까." }, { "id": "501800_11_B190", "serif": "눈을 떼지 마라." }, { "id": "501800_11_B200", "serif": "급사, 샴페인 타워를 준비해라!" }, { "id": "501800_11_B210", "serif": "왕의 호령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그 눈에 새기도록 해라." }, { "id": "501800_11_G010", "serif": "좋다, 하늘에 바치는 과실처럼 이 몸에게 바쳐라." }, { "id": "501800_11_G060", "serif": "모처럼의 기회다. 잠시 동안은 마음 편히 장사라도 해볼까. \n훗, 그렇게 신기하다는 듯한 얼굴을 하지 마라. \n리조트에 와서까지 왕 노릇 할 생각은 없다는 이야기다. \n바캉스 때는 이 몸도 옷매무새를 편히 하고 즐기기도 한다. \n네놈도 수영복 같은 걸로 갈아입는 게 좋을 거다." }, { "id": "501800_11_H9000", "serif": "남쪽 나라에서 재킷을 걸치는 건 좀…… 이라고? \n이 몸의 수영복 차림 따위 별나지도 않지. \n그것보다 지금은 벤처 비즈니스 쪽이 더 뜨겁다. \n음…… 뭐라고 해도 이곳에 일대의 레저시설을 만들고 싶어졌거든……" }, { "id": "501900_0_B010", "serif": "계략이다!" }, { "id": "501900_0_B020", "serif": "함정이다." }, { "id": "501900_0_B030", "serif": "소용없다!" }, { "id": "501900_0_B040", "serif": "한심하군. 심히 간단하다!" }, { "id": "501900_0_B050", "serif": "이것이야말로 대군사의 궁극 진지. 돌아갈 수 없는 진, 돌파해 보시지." }, { "id": "501900_0_B060", "serif": "출사표, 여기 바치는 것. 이것은 내 영혼의 소장이다." }, { "id": "501900_0_B080", "serif": "시시하군." }, { "id": "501900_0_B090", "serif": "음, 그럼 이렇게 하자." }, { "id": "501900_0_B100", "serif": "전투라. 최대한 피하고픈 행위지만, 어쩔 수 없지." }, { "id": "501900_0_B110", "serif": "단숨에 멸망시키자. 가자, 마스터!" }, { "id": "501900_0_B120", "serif": "희생이 적었다면. 그래도 승리다." }, { "id": "501900_0_B130", "serif": "최고에 가까운 승리다. \n싸우기 전에 이길 정도가 되지 않는 한 말이지." }, { "id": "501900_0_B140", "serif": "큭!" }, { "id": "501900_0_B150", "serif": "경솔했다……!" }, { "id": "501900_0_B160", "serif": "여기까진가, 뒷 일을 부탁하지……" }, { "id": "501900_0_B170", "serif": "라이더…… 네 이름을 더럽혀 버렸을지도 모르겠다." }, { "id": "501900_0_B180", "serif": "흠" }, { "id": "501900_0_B190", "serif": "재미없군." }, { "id": "501900_0_B200", "serif": "분부대로." }, { "id": "501900_0_B210", "serif": "물리적으로 때리는 것만이 싸움인 건 아니다." }, { "id": "501900_0_G010", "serif": "이런이런, 한 발짝 다가섰나?" }, { "id": "501900_0_G020", "serif": "……앞날이 까마득하군.\n어디, 그걸 보좌하는 군사가 되려면, 앞으로 어느 정도나 필요하려나?" }, { "id": "501900_0_G030", "serif": "여기까지 도달한 것도, 내겐 기적 같은 일이니까." }, { "id": "501900_0_G040", "serif": "아무튼 마스터. 너의 힘이다. 예의를 표한다." }, { "id": "501900_0_G050", "serif": "나의 몸으로 여기까지 왔는가? \n이제부터 앞길은 나와의 싸움이 되겠구나." }, { "id": "501900_0_H010", "serif": "뭐냐, 네가 태어난 날인가? 경사라면 축하해주지." }, { "id": "501900_0_H020", "serif": "아무래도 트러블이 생긴 모양이군. 상황을 보러가자." }, { "id": "501900_0_H030", "serif": "그럼 슬슬 나가볼까?" }, { "id": "501900_0_H040", "serif": "내가 섬기는 주인은 한 명 뿐. \n어디까지나 부릴 수 있는 말 중 하나라고 생각해 줘." }, { "id": "501900_0_H050", "serif": "나는 그 정복 바보 이외의 사람을 섬길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어.\n하지만, 너와는 좋은 관계로 있고 싶다." }, { "id": "501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래, 이해력이 높은 학생, 고요에 찬 교실, \n머리에 두부만 가득 차지 않은 동료… 정도?" }, { "id": "501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타입? 난폭한 남자, 천한 남자, 꿈도 패기도 없는 남자. \n여자라도 마찬가지다." }, { "id": "501900_0_H080", "serif": "성배, 말이지. 필요 없어. 가능하면 해체하고 싶다." }, { "id": "501900_0_H090", "serif": "에잇! 귀찮다!" }, { "id": "501900_0_H100", "serif": "귀찮다, 귀찮아." }, { "id": "501900_0_H110", "serif": "라이네스? …아니, 난 제갈공명이다.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군. \n어이! 시계탑에 연락하려고 하지 마." }, { "id": "501900_0_H120", "serif": "…그런데 극동 지구는 역사 개변과 관계 없는 건가? \n아키하바라라던가 게임의 역사가… 아, 아닌가? 그런가?" }, { "id": "501900_0_H130", "serif": "보다시피 게임 중이다. 말을 건네는 건 상관없지만, \n머리를 만지작거리는 건 그만두길 바란다. \n산만해지는 레벨 정도가 아니니까!" }, { "id": "501900_0_H140", "serif": "기묘한 이야기인걸. 이제 만날 수 없을 거라 마음을 정리했는데, \n이렇게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게 될 줄이야. \n정말이지, 인리의 위기라는 녀석도 약간은 플러스로 작용하는 듯하군." }, { "id": "501900_0_H190", "serif": "뭣이! 마스터, 시계탑에는 연락하지 말라고 그렇게나 말했잖나! \n확실히 말해 두겠는데, 이 녀석은 악마라고! \n대체 얼마나 내 속을 시커멓게 태워왔는지 알기나 하나!" }, { "id": "501900_0_H200", "serif": "천칭의 여신이 빙의되었어도, 저 아가씨의 태도에는 전혀 변함이 없군. \n그렇다기보다, 변하지 않을만한 상대이니까 \n저 아가씨가 선택되었다고 말해야 할까. 뭐, 그…… \n솔직히 말하면, 정말 머리가 아프군." }, { "id": "501900_0_H210", "serif": "하? 뭐어?! 메소포타미아의 여신이라고?! \n어떤 운명의 장난이 있으면, 저 붉은 악마에게 핵병기 버튼을 쥐어준 \n상황이 된 거냐! ……에에잇, 마스터, 나는 자리를 비우겠다! \n저 여자에게 내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마라!" }, { "id": "501900_0_H230", "serif": "영웅왕…… 이런 인리의 끝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n그래, 기다리고 있어라, 그 녀석과 함께 나는──" }, { "id": "501900_0_H240", "serif": "음음. ……아니, 웃어도 상관 없다만, 옛날의 그 여자가 성검을 들고 \n정면으로 공격해왔던 적이 있어서 말이야. 그 여자가 잘못했던 것은 \n아니지만, 지금도 잠깐 떠올리면 식은땀이 흐르곤 해. \n……가능하다면 너무 웃지 말았으면 하는군." }, { "id": "501900_0_H250", "serif": "설마, 그 무렵의 나보다도 어린 그 녀석과 만나게 될 줄이야. \n……그렇다기보다, 30cm정도 성배에 키를 자라게 해 달라니, \n자신이 그것보다 키가 커졌기 때문에 한 이야기인가. \n정말, 어떤 모습으로라도 제멋대로인 녀석이군……!" }, { "id": "501900_0_H260", "serif": "설마, 너까지 칼데아에 와 있었을 줄이야…… \n그래, 와 버렸다면 어쩔 수 없지. 지금도 네가 입실제자라고 한다면, \n평소처럼, 구두를 닦아 줄 수 있을까? 레이디." }, { "id": "501900_0_M010", "serif": "해냈군! 뭐 합격점이라고 해둘까?" }, { "id": "501900_0_M020", "serif": "호오? 훌륭하군. 그 상태로 열심히 하게." }, { "id": "501900_0_M030", "serif": "흠. 그러면 새로운 과제다. 다음은 조금 난제라고." }, { "id": "501900_0_M040", "serif": "좋아. 그럼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하자." }, { "id": "501900_0_M050", "serif": "다음은 교실이 바뀐다. 지각하지 않도록." }, { "id": "501900_0_M060", "serif": "훌륭하군. 너의 분투로 한 운명이 바뀌었다." }, { "id": "501900_0_M070", "serif": "모든 과제는 제출했나? 잘했다." }, { "id": "501900_0_M080", "serif": "축하한다. 긴 과정이었지만, 본 강의는 이걸로 끝이다. \n다음은 나의 세미나에 참가해 보겠나? \n장래성 있는 학생들은 언제든지 환영이다." }, { "id": "501900_0_N010", "serif": "제4차 성배전쟁인가? \n실기 과제로써는 조금 과격할지 모르지만 \n너보다 미숙한 마술사가 무사생환한 예도 있다. 안심하도록 해라." }, { "id": "501900_0_N020", "serif": "좋아. 그러면 채점이다, \n…호오, 나쁘지 않잖아? \n그 상태로 열심히 하도록." }, { "id": "501900_0_N030", "serif": "레포트의 제출인가? \n음음, 거기 놔두게. 나는 지금 온라인 매치로 손을 뗄 수가 없으니까. \n아니 내 이야기다. 신경 쓰지 마라." }, { "id": "501900_0_N040", "serif": "그런데 취득 학점을 착각하지 않았나? \n가끔 있지. 그런 주의 부족한 학생이. \n과목은 확실히 확인해두라고!" }, { "id": "501900_0_N050", "serif": "시계탑에서는 필드워크에도 목숨을 건다.\n뭐, 마술의 연찬에 뜻을 둔다면 당연한 리스크다. \n죽는 거보다 비참한 결과가 되지 않도록 부디 노력하게나." }, { "id": "501900_0_N060", "serif": "이번의 강습은 끝이다. 보강은 없다. 너의 성적은\n음. 학점 취득에는 충분하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군. \n잘했다." }, { "id": "501900_0_N070", "serif": "수강증명서와 수료서는 확실히 받았겠지? \n모처럼 내 집중 강의를 들은 거다. \n성과는 후에 두고두고 확실히 쓰도록." }, { "id": "501900_0_N080", "serif": "이번의 강습은 끝이다. \n성과가 있는 수업이었으면 좋겠다만. \n교실에 두고 가는 물건은 없도록 해라." }, { "id": "501900_0_S010", "serif": "서번트, 제갈공명이다. ……뭐, 다른 사람 아니냐고?\n그 말대로 엘멜로이 2세다.\n하지만, 힘은 계승하고 있다. 문제는 없어." }, { "id": "501900_2_B010", "serif": "계략이다!" }, { "id": "501900_2_B020", "serif": "함정이야!" }, { "id": "501900_2_B030", "serif": "소용없다!" }, { "id": "501900_2_B040", "serif": "심히 간단하다고!" }, { "id": "501900_2_B050", "serif": "이것이야말로 대군사의 궁극 진지. 돌아갈 수 없는 진!" }, { "id": "501900_2_B060", "serif": "출사표, 여기 바친다! \n이것은 내 영혼의 소장이다." }, { "id": "501900_2_B080", "serif": "따분한 녀석들이네. 따로 할 일 없어?" }, { "id": "501900_2_B090", "serif": "그럼 이런 건 어떠냐 ──!" }, { "id": "501900_2_B100", "serif": "전투라.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어쩔 수 없네." }, { "id": "501900_2_B110", "serif": "단숨에 밀어붙이자!" }, { "id": "501900_2_B120", "serif": "그래도 이기긴 이겼구나. 음." }, { "id": "501900_2_B130", "serif": "최고에 가까운 승리지만, 싸우기 전에 이기는 정도는 아니지." }, { "id": "501900_2_B140", "serif": "우와앗!" }, { "id": "501900_2_B150", "serif": "으아아아악……!!" }, { "id": "501900_2_B160", "serif": "여기까진가…… 빌어먹을……" }, { "id": "501900_2_B170", "serif": "미안, 라이더……" }, { "id": "501900_2_B180", "serif": "좋아." }, { "id": "501900_2_B190", "serif": "아아" }, { "id": "501900_2_B200", "serif": "간다!" }, { "id": "501900_2_B210", "serif": "모든 것은 내가 생각한 대로, 란 말이야!" }, { "id": "501900_2_G010", "serif": "물론 성장하지. 아직은 청년이잖아?" }, { "id": "501900_2_G020", "serif": "아프단 생각을 했던 보람이 있었구나!" }, { "id": "501900_2_G040", "serif": "보라고 라이더─! 나도 한다면 한다고! …어라?" }, { "id": "501900_2_G050", "serif": "이것이 한계인가…… 어쩔 수 없나.\n고마워, 마스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다 너의 덕분이야." }, { "id": "501900_2_H010", "serif": "생일…? 그냥 기준점 정도잖아? 그렇게 호들갑 떨 날은 아니라구." }, { "id": "501900_2_H020", "serif": "뭔가 트러블이 있는 모양인데……\n상황, 보러 갈까?" }, { "id": "501900_2_H030", "serif": "슬슬 나가자. \n여기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해야 하려나?" }, { "id": "501900_2_H040", "serif": "내가 섬기는 주인은 한 명 뿐이야. \n어디까지나 다룰 수 있는 말의 하나라고 생각해 줘." }, { "id": "501900_2_H050", "serif": "나는 그 정복 바보 이외의 사람을 섬길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어. \n너하고는 주종과는 별개로 좋은 관계로 있고 싶다고 할까나?" }, { "id": "501900_2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거야 당연하잖아. \n나의 재능을 제대로 평가해줄 수 있는 데다가, \n존경할 가치가 있는 상대지!" }, { "id": "501900_2_H070", "serif": "폭력은 싫어.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n사실은 뒤로 물러나고 있잖아? 그거." }, { "id": "501900_2_H080", "serif": "성배…… 말이지. 필요 없어. 가능하면 해체하고 싶을 정도야." }, { "id": "501900_2_H090", "serif": "뭐야, 귀찮게!" }, { "id": "501900_2_H100", "serif": "귀찮아, 귀찮아." }, { "id": "501900_2_H110", "serif": "라이네스…? 에, 아니, 난 제갈공명이니까, \n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는걸. \n어이! 시계탑에 연락하려고 하지 마!" }, { "id": "501900_2_H120", "serif": "그런데… 극동 지구는 역사 개조와 관계 없는 건가? \n아키하바라라던가 게임의 역사가… 아, 아닌가? 그런가…" }, { "id": "501900_2_H130", "serif": "보다시피 게임 중이야. 말을 거는 건 괜찮지만, \n플레이를 방해하진 말아줘. 나는 효율 위주의 게이머라서, \n지금까지 투자한 시간이 소용없게 된다면 견딜 수 없어!" }, { "id": "501900_2_H140", "serif": "너도 별나구나! 저런 무대포 같은 녀석이랑 계약하다니. \n어? 누구 말이냐고? \n당연한 거 아냐! 덩치 크고! 목소리 크고! 거들먹거리는! \n라이더 말이야!" }, { "id": "501900_2_H190", "serif": "마, 마스터! 어서 이곳을 벗어나자! \n나를 로드인지 뭔지로 봉인하려고 하는, \n최악의 여동생의 기척이 느껴져! 늦으면 유괴당한다! 자아, 서둘러!" }, { "id": "501900_2_H220", "serif": "내가 로드가 되었을 때의 학생들인가…… \n이 몸이라면, 제대로 감이 안 오는 구석이 있지만, \n응, 그리운 기분이 들어. 마치 미래의 꿈이라도 꾸는 기분이야." }, { "id": "501900_2_H230", "serif": "영웅왕…… 설마 이곳에 있을 줄이야. \n……기다리고 있으라구, 그 녀석과 함께 나는……" }, { "id": "501900_2_H240", "serif": "미안하다, 마스터, 등을 빌려줬으면 해. \n아니, 그게 아니야, 저 녀석이 무섭다는 게 아니야. \n다만, 이렇게, 몸이 저 성검의 빛을 기억하고 있다고 할지……" }, { "id": "501900_2_H250", "serif": "그 녀석이 라이더?! 나보다 몸이 작은 저 녀석이?! \n아아, 하지만 머리카락의 빛깔이나 눈동자의 색깔도, \n거만한 태도도 똑같네. \n흥,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살짝 세계정복을 함께 해 줄게." }, { "id": "501900_2_H260", "serif": "응, 그 여자는 나의 입실제자야. \n이 몸의 내가, 저 얼굴을 한 여자애를 제자라고 부르다니, \n어쩐지 묘한 기분이 들지만." }, { "id": "502000_0_B010", "serif": "빛이여!" }, { "id": "502000_0_B020", "serif": "안 돼" }, { "id": "502000_0_B030", "serif": "헛수고입니다." }, { "id": "502000_0_B040", "serif": "성배는 합당한 사람에게만──" }, { "id": "502000_0_B050", "serif": "하얀 성배여, 칭송하라──" }, { "id": "502000_0_B060", "serif": "하얀 성배여, 지켜라──" }, { "id": "502000_0_B080", "serif": "괴롭히지는 않을 테니까……" }, { "id": "502000_0_B090", "serif": "싸우는 것은 양쪽 모두 잘못입니다──" }, { "id": "502000_0_B100", "serif": "벌을 내리겠습니다.\n못된 장난에는, 그에 상응하는……" }, { "id": "502000_0_B110", "serif": "자격없는 자는, 건드려서는 안 돼……" }, { "id": "502000_0_B120", "serif": "성배에, 또, 쌓여가……" }, { "id": "502000_0_B130", "serif": "당신은 아니야……\n성배를, 손에 넣어야 할 사람은……" }, { "id": "502000_0_B140", "serif": "꺄앗!" }, { "id": "502000_0_B150", "serif": "꺄아아아아아아!" }, { "id": "502000_0_B160", "serif": "당신……" }, { "id": "502000_0_B170", "serif": "이리야……" }, { "id": "502000_0_B180", "serif": "네." }, { "id": "5020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502000_0_B200", "serif": "가죠." }, { "id": "502000_0_B210", "serif": "──열려라, 하늘의 잔." }, { "id": "502000_0_G010", "serif": "마력을 축적해서…… 성배는 소원을 받아들이지……" }, { "id": "502000_0_G020", "serif": "성배의 기능과는 별개로, 나라는 개체가 힘을 얻고 있구나──" }, { "id": "502000_0_G030", "serif": "내가, 변화되어 간다?\n나만의 기능이 아니야. 이건 당신의 마음이구나, 마스터." }, { "id": "502000_0_G040", "serif": "이 형태를…… 나는 알고 있어. \n하늘의 옷──헤븐스 필. 이걸, 내가 걸치게 되다니──" }, { "id": "502000_0_G050", "serif": "당신의 마음은 강력하구나, 마스터. \n이후로, 나는 많은 힘을 당신에게 빌려줄 수 있겠지──" }, { "id": "5020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파티를 열도록 하자. \n될 수 있으면 많은 사람을 부르는 게 떠들썩하고 좋겠는데──" }, { "id": "502000_0_H020", "serif": "세계의 변화를 느껴. 당신도, 가는거지?" }, { "id": "502000_0_H030", "serif": "언제든지 갈 수 있어. 후후. 당신은 어때, 마스터?" }, { "id": "502000_0_H040", "serif": "지금의 나는 서번트.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당신을 도울게." }, { "id": "502000_0_H050", "serif": "지금의 나는 일시적인 존재이지만, \n명령을 수행할 능력과 강인함이 있어. \n당신은 나를…… 이 성배를 제대로 다룰 수 있을까?" }, { "id": "502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나는 좋아하는 것이 많이 있는데……\n한 가지를 떠올린다면, 그렇지. 그 아이하고, 그 사람을……" }, { "id": "502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일반론이지만,\n말도 안 되게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n표정이 없고, 태극권을 사용하는 신부는 안된다고 생각해." }, { "id": "502000_0_H080", "serif": "성배. \n그것은 현재의 나이면서, 동시에 다른 존재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해. \n본래, 어떠한 성배에도 의사는 존재하지 않아.\n하지만 때때로, 성배는 검게 물들어 이 세상의 모든 악을……" }, { "id": "502000_0_H090", "serif": "나는 아이리스필. \n풀네임은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n성배의 의사, 라고 할 수는 없지만……" }, { "id": "502000_0_H100", "serif": "내가 이렇게 내 모습을 하고 현계한다. \n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n왜냐하면 나는 좌에 있는 영령이 아닌걸.\n……진짜 나는, 인간으로서 ……호문쿨루스로서 죽어있어." }, { "id": "502000_0_H110", "serif": "있을 수 없는 형태로의 현계. 내가 캐스터 서번트가 되다니. \n이유는 몇 가지인가 짐작이 가. \n하지만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당신은, 어때?" }, { "id": "502000_0_H120", "serif": "이상한 이야기지. \n나는 성배의 힘으로, 성배의 단말 중 하나로서 일시적으로 \n현계하고 있는데…… 성배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게 있어. \n그 아이하고, 그 사람." }, { "id": "502000_0_H130", "serif": "당신도 소중해. 세상을 위해 싸우는 당신. \n성배야 어찌 됐든, 나는 당신을 응원할게. 부디 세계를 지켜줘. \n그 사람이 사랑했던 그 아이가 살아가야 할, 이 세계를……" }, { "id": "502000_0_H140", "serif": "어머나, 이건. 이 느낌…… 설마 그 사람이 있는 거야? \n하지만 뭐랄까…… 좋지 않은 뭔가에 붙잡힌 것 같은 느낌이……?" }, { "id": "502000_0_H150", "serif": "우후후. 알겠다. \n그 아이가 있구나…… 다시 만나게 되다니…… 생각도 못했어." }, { "id": "502000_0_S010", "serif": "나는 성배에서 나오는 자. 성배의 단말과도 같은 자.\n일시적인 형태. 일시적인 서번트.\n이름은, 아이리스필이라 불러줘." }, { "id": "502100_0_B010", "serif": "타버려라!" }, { "id": "502100_0_B020", "serif": "하아앗!" }, { "id": "502100_0_B030", "serif": "안수즈!" }, { "id": "502100_0_B040", "serif": "으랏차, 불태워 주마!" }, { "id": "502100_0_B050", "serif": "불태워라, 나무 거인. \n── 위커맨!" }, { "id": "502100_0_B060", "serif": "척안의 대신! \n그 손에 움켜쥔 룬을 이곳에! \n── 오호드 데우그 오딘!" }, { "id": "502100_0_B080", "serif": "그럼 이제부터다!" }, { "id": "502100_0_B090", "serif": "나 꽤 강하다구──" }, { "id": "502100_0_B100", "serif": "스카사하에게서 배운 룬 마술,\n그 진수라는 것을──" }, { "id": "502100_0_B110", "serif": "가끔은 지적으로 가 볼까?" }, { "id": "502100_0_B120", "serif": "수고했어. \n── 딱 적당하게 구워졌지?" }, { "id": "502100_0_B130", "serif": "어때, 내 마술은? \n── 라고 하도 안 들리려나?" }, { "id": "502100_0_B140", "serif": "크으읏." }, { "id": "502100_0_B150", "serif": "크오오옷!" }, { "id": "502100_0_B160", "serif": "창이 없다는 것도……\n꽤나 귀찮군……" }, { "id": "502100_0_B170", "serif": "룬 ‘뿐’이란 것도……\n하기 힘든…… 거구만……" }, { "id": "502100_0_B180", "serif": "아아." }, { "id": "502100_0_B190", "serif": "갈까?" }, { "id": "502100_0_B200", "serif": "맡겨 둬." }, { "id": "502100_0_B210", "serif": "비장의 수를 먹여 주지." }, { "id": "502100_0_G010", "serif": "좋구만. \n그렇게 나와야지." }, { "id": "502100_0_G020", "serif": "어이어이, 나를 너무 강하게 하면\n네가 감당할 수 없게 된다고?" }, { "id": "502100_0_G030", "serif": "고맙구만──\n이걸로 슬슬 ‘본 실력’을 낼 수 있게 된듯해." }, { "id": "502100_0_G040", "serif": "괜찮구만……\n이 정도라면 ‘본 실력’도 낼 수 있을 거야." }, { "id": "502100_0_G050", "serif": "이렇게까지 최고일 줄이야! \n역시 나야. 마술사로서의 재능도 일류였던 것 같군." }, { "id": "502100_0_H010", "serif": "헤에, 네 생일이라고? \n그거 축하할 일이네." }, { "id": "502100_0_H020", "serif": "재밌는 일이 일어나고 있잖아? \n어디 우리도 가볼까?" }, { "id": "502100_0_H030", "serif": "느긋이 지내는 것도 좋다만,\n세계를 구한다 하지 않았냐?" }, { "id": "5021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에 대해서라? \n그거야 뭐 마스터 운이라는 게…… 으음, 이 얘기는 하지 말자." }, { "id": "502100_0_H050", "serif": "뭐, 마스터로서의 네 모습은,\n기대하고 있을게." }, { "id": "502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지금 필요한 건 창이지만, 뭐, 그건 봉인돼서 말야." }, { "id": "502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 캐스터 클래스일 때는 그거구만, \n메이브랑 모르간하고는 만나고 싶진 않아. \n좋지 않은 추억이 있거든." }, { "id": "502100_0_H080", "serif": "성배라.\n꽤나 오랫동안 이래저래 인연이 있구만." }, { "id": "502100_0_H090", "serif": "잘 부탁해, 마스터. \n내가 평소와는 좀 다른 상태긴 하지만, 잘해 보라구." }, { "id": "502100_0_H100", "serif": "세이버 클래스로의 소환도,\n언젠가는 시험해 보고 싶구만." }, { "id": "502100_0_H110", "serif": "이걸로 현계는 몇 번째지? \n캐스터로 소환된 건 처음이지만." }, { "id": "502100_0_H120", "serif": "이것도 어떤 의미로는 ‘성배 전쟁’이지. \n내 경험이 살아난다면 좋겠다만." }, { "id": "502100_0_H130", "serif": "너의 지시 나쁘지 않아, 마스터. \n이거 참 그때 그 햇병아리가 이렇게나 성장했구만. \n내 눈은 틀리지 않았다는 건가!" }, { "id": "502100_0_H140", "serif": "근데 마음이 편하질 않네……\n방어구 같은 건 가죽 한 장으로 충분할 텐데……" }, { "id": "502100_0_H150", "serif": "보구 이름 말야. \n좀더 알기 쉽게 요새 방식으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n원초의 룬 매트릭스 오다인! \n어…. 아니 미안. 역시 안 할래. 이거 창피해!" }, { "id": "502100_0_H160", "serif": "여기…… 낚시터는 없지?" }, { "id": "502100_0_H170", "serif": "룬 마술을 습득하고 싶다고? \n어…… 음…… 다음에 하자. 다음에." }, { "id": "502100_0_S010", "serif": "어이쿠! 이번에는 캐스터로 현계한 건가──\n아아, 당신들인가? 전에 한 번 만났었지?" }, { "id": "502200_0_B010", "serif": "에잇!" }, { "id": "502200_0_B020", "serif": "야압!" }, { "id": "502200_0_B030", "serif": "에~~잇!" }, { "id": "502200_0_B040", "serif": "불벌, 즉효!" }, { "id": "502200_0_B050", "serif": "부처님의 가호, 보여줄게!\n에이이잇! ──오행산・석가여래장!" }, { "id": "502200_0_B060", "serif": "진짜 나는 미래의 나!\n빛나라!\n──기별・선단공덕!" }, { "id": "502200_0_B080", "serif": "간다아!" }, { "id": "502200_0_B090", "serif": "진짜로 할 거니까!" }, { "id": "502200_0_B100", "serif": "오공이 없는데 괜찮을까……" }, { "id": "502200_0_B110", "serif": "불문에 들거면 지금이 기회야." }, { "id": "502200_0_B120", "serif": "석가님은 전~부 다 꿰뚫어 보시니까!" }, { "id": "502200_0_B130", "serif": "해냈다!\n오공이 없어도 이길 수 있어!" }, { "id": "502200_0_B140", "serif": "꺄악!" }, { "id": "502200_0_B150", "serif": "와아앙, 오공~~!!" }, { "id": "502200_0_B160", "serif": "죄송, 해요……\n석가님……" }, { "id": "502200_0_B170", "serif": "오공…… 도와, 줘……" }, { "id": "502200_0_B180", "serif": "흐응?" }, { "id": "502200_0_B190", "serif": "그거면 되지?" }, { "id": "502200_0_B200", "serif": "흠흠." }, { "id": "502200_0_B210", "serif": "부처님 파워 전개야!" }, { "id": "502200_0_B220", "serif": "알았어!" }, { "id": "502200_0_G010", "serif": "아, 공덕?\n공덕 효과가 나왔어?" }, { "id": "502200_0_G020", "serif": "수행이랑은 다른 것 같지만……\n이런 것도 있네. 대단해!" }, { "id": "502200_0_G030", "serif": "후후후.\n내 덕이 높아졌어!" }, { "id": "502200_0_G040", "serif": "오공이 없어졌어도 완전 괜찮을지도! 그럴지도!" }, { "id": "502200_0_G050", "serif": "……고마워.\n덕분에 나는 선단공덕에 가까워졌습니다. ……라고 말해볼까." }, { "id": "502200_0_H010", "serif": "오늘은 네 생일이야?\n흐응.\n아, 그렇지, 석가님의 생일은 4월 8일이야.\n그리고 깨달음을 얻으신 게 12월 8일이고……" }, { "id": "502200_0_H020", "serif": "왠지 떠들썩하네.\n우리도 가보자!" }, { "id": "502200_0_H030", "serif": "한가한 건 싫어.\n자, 출발하자!" }, { "id": "502200_0_H040", "serif": "마스터. ……익숙해지지가 않네, 그 말.\n스승님하고는 다른 거잖아?" }, { "id": "502200_0_H050", "serif": "난 이래 보여도 제자가 있거든?\n대단하지? 에헹.\n어, 알고 있어?\n……내가 유명해?" }, { "id": "502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라.\n난 뭐든지 좋아해. 싫어하는 건 없어." }, { "id": "502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으음, 으음, 구태여 말하자면 외톨이인 건 \n두렵고 싫을지도…… 아, 아냐, 지금 그거 취소!" }, { "id": "502200_0_H080", "serif": "성배? 원망기?\n그런 건 필요없어. 그런 건 부처님이 보실 때 안 된다고 생각하고!" }, { "id": "502200_0_H090", "serif": "너를 새 제자로 맞아줄게.\n응, 훌륭한 불제자로 키워줄게!" }, { "id": "502200_0_H100", "serif": "하나, 약자에게는 잘해주고.\n하나, 곤경에 빠진 이를 저버리지 않는다. 알겠어?\n불제자로서 항상 명심할 것!" }, { "id": "502200_0_H110", "serif": "나는 한없는 바보니까, 언제나 실수를 해.\n하지만 부처님은 실수하지 않아.\n약한 자도 어리석은 자도 길을 그르친 자도, 똑같이 인도해주셔." }, { "id": "502200_0_H120", "serif": "우우, 오공을 보고 싶다……\n아, 드, 들었어? 아냐, 아냐, 잊어버려! 잊어버려!" }, { "id": "502200_0_H130", "serif": "넌 정말로 세계를 구할지도. 응. 내 제자니까, 분명히 할 수 있어.\n──부처님의 가호가 있으니까!" }, { "id": "502200_0_H140", "serif": "응? 토타? 이 느낌, 토타가 있는 거 아냐? \n좋았어, 토타도 넣어서 수행을 재개하자!" }, { "id": "502200_0_H150", "serif": "왠지 마음이 불안하네……\n왤까. 내가 아는 누군가가 있는 듯한……" }, { "id": "502200_0_H160", "serif": "이 기운……\n석가님……? 어, 하지만, 천계…… 어라??" }, { "id": "502200_0_H170", "serif": "키아라 씨…… 키아라 씨인가…… 으~응, 으으!음…… \n가능…… 불가능…… 불가능…… 가능……? 으~음, 으~응?" }, { "id": "502200_0_H180", "serif": "앗, 인슈운 군! 오늘은 설법과 겨루기, 어느 쪽이 좋을까! \n무엇을 하든지 수행을 할 거야!" }, { "id": "502200_0_H190", "serif": "어~이 나타~! 여기 있었네, 당신 한가하죠? \n특별히 내가 이곳을 안내해 줄게요. \n단조 짱하고는 이야기가 잘 통하지 않을까요…… \n엇, 아니! 왜 도망치는 거야~, 이봐~!" }, { "id": "502200_0_H200", "serif": "아스테리오스 군이다! 응! 착하다 착해!" }, { "id": "502200_0_H210", "serif": "응? 어라? 으으음? 저 아이는 왠지 모르게 어디서 본 거 같기도 하고, \n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얼굴이, 뭘까, 어딘지 모르게…… " }, { "id": "502200_0_I010", "serif": "어서 오세요! 현장 삼장의 상점에! \n우후후, 왠지 축제에 가면 있는 노점 같아서 즐거워!" }, { "id": "502200_0_I020", "serif": "소원성취 액난소제 개운초복 양연성취! \n이곳에 와준 모두에게, 부처님의 가호가 있기를!" }, { "id": "502200_0_I030", "serif": "아, 그거? 좋은 것 같아! 많이 많이 가져가!" }, { "id": "502200_0_I050", "serif": "여러 가지 물건이 있지, 이곳에는. 무엇에 사용하려나, 그거?" }, { "id": "502200_0_I060", "serif": "응? 아~ 뭐야 뭐야? 축제는 끝난 것 같은데, \n뭔가 잊은 물건이라도 있어?" }, { "id": "502200_0_I070", "serif": "후아아~암, 졸려…… 음? 으갹!? 있었어?!\n윽, 오늘은 어쩌다가 그런 거고! \n평소에는 딱 부러진 자세로 명상하고 있거든, 난!" }, { "id": "502200_0_S010", "serif": "나는 현장 삼장! 부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여기에 현계했어!\n어어, 클래스는 캐스터!" }, { "id": "502300_0_B010", "serif": "제1의 빛!" }, { "id": "502300_0_B020", "serif": "제2의 빛!" }, { "id": "502300_0_B030", "serif": "별이여!" }, { "id": "502300_0_B040", "serif": "세라피스의 지혜를!" }, { "id": "502300_0_B050", "serif": "바다에 레무리아! \n하늘에 하이어라키! \n그리고 땅에는 바로 나! \n──사나트 쿠마라!" }, { "id": "502300_0_B060", "serif":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모든 것을 하나로. \n──시크릿 독트린!" }, { "id": "502300_0_B080", "serif": "좋았어." }, { "id": "502300_0_B090", "serif": "맡겨줘!" }, { "id": "502300_0_B100", "serif": "날 방해하지 말아줘." }, { "id": "502300_0_B110", "serif": "무엇이든 가르쳐줄게. \n당신이 살아남아 있다면." }, { "id": "502300_0_B120", "serif": "벌써 끝? \n뭐~야……" }, { "id": "502300_0_B130", "serif": "가끔은 육체노동도 해 줘야지." }, { "id": "502300_0_B140", "serif": "꺄악!" }, { "id": "502300_0_B150", "serif": "뭐야, 이거……" }, { "id": "502300_0_B160", "serif": "거짓말이야, 거짓말, 거짓말……!" }, { "id": "502300_0_B170", "serif": "올코트……" }, { "id": "502300_0_B180", "serif": "그 카드 말이지?" }, { "id": "502300_0_B190", "serif": "괜찮은데?" }, { "id": "502300_0_B200", "serif": "좋아." }, { "id": "502300_0_B210", "serif": "그래, 그래." }, { "id": "502300_0_B220", "serif": "좋았어. \n비장의 수단을 꺼내주겠어!" }, { "id": "502300_0_G010", "serif": "마하트마로의 한 걸음!" }, { "id": "502300_0_G020", "serif": "고차원적인 게 느껴져. \n이 방법도 나쁘진 않을지도." }, { "id": "502300_0_G030", "serif": "이런 것일까. 어때?" }, { "id": "502300_0_G040", "serif": "짠~! 레무리아 식으로 꾸며봤어.\n어울려?" }, { "id": "502300_0_G050", "serif": "서번트라는 것도 나쁘진 않네. \n마하트마를 느끼고, \n게다가 당신이라는 새로운 제자도 얻었고…… \n아, 거기 책 좀 집어줄래?" }, { "id": "502300_0_H010", "serif": "생일 선물은 뭐가 좋아? \n그런데 당신 오늘로 몇 살이 된 거야?" }, { "id": "502300_0_H020", "serif": "마하트마의 목소리……? \n느껴져! 가만히 있을 수 없어!" }, { "id": "502300_0_H030", "serif": "진리 탐구는 나의 사명! \n자! 가자!" }, { "id": "5023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 \n아아…… 나 서번트였지." }, { "id": "502300_0_H050", "serif": "당신을 마스터라 부르긴 싫어.\n아니, 그런 의미가 아냐. \n나에게 마스터란 마하트마를 말하는 거니까." }, { "id": "502300_0_H060", "serif": "딱히 인형을 좋아하는 건 아냐. \n올코트의 인형이라서 좋은 거야! \n당신은 ‘대령’이라고 불러!" }, { "id": "502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그거야 당연히 SPR 아니겠어! \n시계탑 녀석들도 반드시 연관되어 있을 거라 생각해……" }, { "id": "502300_0_H080", "serif": "성배……\n원망기, 다그다의 가마솥에서 유래한 거려나? \n아니면……" }, { "id": "502300_0_H090", "serif": "무엇이든 가르쳐줄게.\n옛 것이든, 새 것이든, 전부 아니까☆" }, { "id": "502300_0_H100", "serif": "근대마술도 현대마술도, 전부 내가 만든 거나 다름없어. \n정말로! ……정말이거든?" }, { "id": "502300_0_H110", "serif": "통칭 ‘블라바츠키 부인’이라고 하지.\n부인이라 불리는 건 사실 싫은데 말이야. \n난 결혼한 순간 도망쳐왔거든?" }, { "id": "502300_0_H120", "serif": "이혼? 가능했으면 했겠지. 근데 말이지. 하지 못했어. \n……맞아, 그런 시대였다고!" }, { "id": "502300_0_H130", "serif": "……응? 생전? 죽을 때까지 쭈욱 이 모습이었어. 그게 뭐? \n가르쳐주길 원한다면 여러 가지 가르쳐줄게. \n다만──── 내 비밀! \n그걸 들은 순간, 절대 놔주지 않을 거니까." }, { "id": "502300_0_H140", "serif": "헤에, 그래. \n너서리 라임. 호오, 아이들의 그거……\n……그래서? \n도지슨 작품들은 그렇게 인기인 건가?" }, { "id": "502300_0_H150", "serif": "미스터 도일은 결코 나쁜 사람은 아니었지만, \n그 남자, SPR의 관계자였었어……\n응, 물론. \n미스터 홈즈가 나쁜 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어." }, { "id": "502300_0_H160", "serif": "어머……\n마술에 정통한 캐스터가 계시네? \n부디 차분하게 대화하고 싶어……" }, { "id": "502300_0_H170", "serif": "인도의 영령이 있구나! \n좋아, 나한텐 인도는 제2의 고향……\n아니, 영혼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야.\n꼭, 꼭,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 { "id": "502300_0_H180", "serif": "미스터 도일은 결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n그 사람은 SPR 관계자였지. \n응, 물론. 미스터 홈즈가 나쁜 사람이 아닌 건 잘 알고 있거든?" }, { "id": "502300_0_S010", "serif": "────좋았어.\n이 캐스터가 당신을 이끌어주지!" }, { "id": "502500_0_B010", "serif": "소리여, 울려 퍼져라!" }, { "id": "502500_0_B020", "serif": "어둠을 밝혀라!" }, { "id": "502500_0_B030", "serif": "세계를 창조하라!" }, { "id": "502500_0_B040", "serif": "이제 우레는 인간의 것이다!" }, { "id": "502500_0_B050", "serif": "만인에게 평등하게 빛을 주자!\n그것이 바로 천재가 이루어야 할 업이다!\n월드 페이스 도미네이션!\n하하하하하!" }, { "id": "502500_0_B080", "serif": "좋겠지!" }, { "id": "502500_0_B090", "serif": "인간으로서 포효하라!" }, { "id": "502500_0_B100", "serif": "좋아, 똑똑히 깨닫게 해주지!" }, { "id": "502500_0_B110", "serif": "흠, 촬영해둘까?" }, { "id": "502500_0_B120", "serif": "촬영 종료. 자, 헐리우드로!" }, { "id": "502500_0_B130", "serif": "자, 너의 빛은 끊어졌다." }, { "id": "502500_0_B140", "serif": "큭!" }, { "id": "502500_0_B150", "serif": "뭐……?!" }, { "id": "502500_0_B160", "serif": "내가 쓰러지면 미국은……" }, { "id": "502500_0_B170", "serif": "누, 누가, 종이와 펜을……" }, { "id": "502500_0_B180", "serif": "흠." }, { "id": "502500_0_B190", "serif": "좋아." }, { "id": "502500_0_B200", "serif": "그렇다면!" }, { "id": "502500_0_B210", "serif": "각오해라!" }, { "id": "502500_0_G010", "serif": "천재가 또 한 계단을 올랐다……" }, { "id": "502500_0_G020", "serif": "멋지지 않나! 멋지겠지!" }, { "id": "502500_0_G030", "serif": "하하하하하! 어떤가, 봤나, 이 스페셜함을!" }, { "id": "502500_0_G040", "serif": "후하하하하! 최신의 세계를 체현한 몸이라고 할 수 있겠지!" }, { "id": "502500_0_G050", "serif": "어둠을 두려워하는 시대는 끝났다, 마스터. 자, 따라와라!" }, { "id": "502500_0_H010", "serif": "태어난 날이 아닌가! 자네의 유년기는 영상으로 기록되어 있지 않나?" }, { "id": "502500_0_H020", "serif": "페스티벌의 시간이다. 서두르도록 해라!" }, { "id": "502500_0_H030", "serif":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언제 어느 때라도 프론티어!" }, { "id": "502500_0_H040", "serif": "주종 관계? 하하하하하! \n마스터가 내 발명을 웃도려면 세계를 구할 수밖에 없겠지! \n그때까지는 동포다!" }, { "id": "502500_0_H050", "serif": "어이, 대통왕의 어전이다. \n대통왕이 뭐냐고? 그거야 당연히 내가 발명한 칭호 아니겠나." }, { "id": "502500_0_H060", "serif": "굿 테이스트? \n내 발명을 누군가가 쓰는 순간은 그야말로 지복의 순간이다!" }, { "id": "502500_0_H070", "serif": "배드 테이스트? \n알겠나, 딱 하나만 말해두지. \n내 앞에서 니콜라 테슬라의 이야기는 하지 마라! 결단코!" }, { "id": "502500_0_H080", "serif": "최강의 성배는 최강의 국가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나?" }, { "id": "502500_0_H090", "serif": "이거야 원, 아직 영감이 오려면 멀었나." }, { "id": "502500_0_H100", "serif": "이상한 모습이 된 것? 딱히 문제는 없군. \n머리가 녹슬지 않는다면 충분해." }, { "id": "502500_0_H110", "serif": "하하하하하, \n마스터도 미국이라는 이율배반의 국가를 이해하게 된 모양이로군. \n우리는 미숙하면서 최강이야." }, { "id": "502500_0_H120", "serif": "1퍼센트의 영감. \n그것이 있으면 나머지는 노력으로 채울 수 있지. \n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1만 종류의 소재를\n시험하는 것 이상으로 괴로운 일은 그리 없어." }, { "id": "502500_0_H130", "serif": "알겠나, 마스터. 위대해지는 게 아니다. \n자네는 이미 위대하다. 자네들이 내 뒤를 따르고, \n자네의 뒤를 누군가가 따르지. 그것이 인간이 걷는 길이다." }, { "id": "502500_0_H140", "serif": "후, 후후후. 불쾌한 이름을 들었군. \n테슬라가 여기에 있다고? ……좋아, 세계제일 발명왕 결정전이다! \n공을 울려라!" }, { "id": "502500_0_H150", "serif": "어라, 블라바츠키 부인. 내가 아는 부인과는 나이가 좀 다른데…… \n어? 나는 전혀 다르다고? 분명히 수염은 많아졌지." }, { "id": "502500_0_H160", "serif": "제로니모인가……\n같은 시대를 산 인간으로서 경의를 표해야만 하겠지만, \n그에게 나의 경의는 필요 없겠지." }, { "id": "502500_0_H170", "serif": "설마 인도 신화의 영웅과 함께 싸우게 되다니. \n세계는 넓군. 아니, 좁은가……?" }, { "id": "5025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n토머스 앨바 에디슨이다!\n얼굴은 신경 쓰지 마라! 이건 미국의 상징이다!" }, { "id": "502600_0_B010", "serif": "강하게!" }, { "id": "502600_0_B020", "serif": "달콤하게!" }, { "id": "502600_0_B030", "serif": "애처롭게!" }, { "id": "502600_0_B040", "serif": "디너 타임이야!" }, { "id": "502600_0_B050", "serif": "자아! 비장의 스페셜 콜라보야. 토끼처럼 뛰어 올라줘야 해? \n바토리 할로윈 에르제베트!" }, { "id": "502600_0_B080", "serif": "새빨간 젤리를 나눠줄게♡" }, { "id": "502600_0_B090", "serif": "어라. 밤은 아직 이제부터잖아?" }, { "id": "502600_0_B100", "serif": "트릭 오어 블러드! 과자 안 주면 장난칠 거야!" }, { "id": "502600_0_B110", "serif": "할로윈인걸. 팝하고, 큐트하게, 피의 축제야!" }, { "id": "502600_0_B120", "serif": "잘 먹었습니다. 다음 밤까지 안녕히 주무세요." }, { "id": "502600_0_B130", "serif": "즐거웠어! 호박 돼지들, 고마워!" }, { "id": "502600_0_B140", "serif": "무웃!" }, { "id": "502600_0_B150", "serif": "아얏! 아야야야야야얏!" }, { "id": "502600_0_B160", "serif": "미안해, 축제는 여기까지네……" }, { "id": "502600_0_B170", "serif": "마음에 드는 드레스였는데……" }, { "id": "502600_0_B180", "serif": "우후후후……" }, { "id": "502600_0_B190", "serif": "기대에 부응할게!" }, { "id": "502600_0_B200", "serif": "가 버릴까?" }, { "id": "502600_0_B210", "serif": "메인 디쉬네! 흥분되는걸?" }, { "id": "502600_0_G010", "serif": "고마워. 더 강해질 수 있어, 마스터!" }, { "id": "502600_0_G020", "serif": "회장의 크기가 바뀌었으려나?" }, { "id": "502600_0_G030", "serif": "어? 나 안 갈아입을 건데? \n이 의상, 이미 완벽하거든!" }, { "id": "502600_0_G040", "serif": "조금만 더 하면 돼. 상을 줄 테니까 힘내!" }, { "id": "502600_0_G050", "serif": "하룻밤뿐인 축제였지만, 최고로 즐거웠어. \n고마워, 마스터. 답례는 라이브로, 살인급의 곡으로 돌려줄게! \n자아, 피날레야! 모두~! 죽을 기세로 응원해줘!" }, { "id": "502600_0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n한층 어른이 되었으니까 오늘 정도는 평소보다 격렬하게 가볼까?" }, { "id": "502600_0_H020", "serif": "음…… 시크릿 라이브의 기운이……\n특설 무대는 저쪽일까?" }, { "id": "502600_0_H030", "serif": "자, 자. 빨리 가자! 저쪽 스테이지에서 \n귀여운 돼지들이 날 기다리고 있으니까!" }, { "id": "502600_0_H040", "serif": "내가 주인이고, 당신이 집사…지만, 이 드레스를 입었을 땐 특례야. \n감사하라고. 스페셜한 서번트로서 당신을 만족시켜주겠어." }, { "id": "502600_0_H050", "serif": "계약을 어기면 안 되잖아? \n신용에는 신뢰로 답해줘, 마스터!" }, { "id": "502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과자? 나는 케이크보단 푸딩이 좋지만… \n빨갛고 뜨겁고 자극적인 맛이라면 뭐든 좋아." }, { "id": "502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음식? 흐음, 굳이 말하자면 문어? \n…그건 싫어한다기보단 껄끄러운 쪽이야…" }, { "id": "502600_0_H080", "serif": "성배에 대해? 응, 얼마 전에 주웠어. \n‘주역이 되고 싶어’라고 소원을 빌었더니 \n반짝하고 빛나더니 사라졌는데?" }, { "id": "502600_0_H090", "serif": "말해두겠는데, \n평소의 내가 어떤 영령인가 하는 화제는 취소하는 방향으로. \n싫은 건 아니고, 잘 기억나지 않는달까……\n아무튼! 지금의 나만 보면 되는 거야!" }, { "id": "502600_0_H100", "serif": "할로윈도 여러 가지가 있구나. \n우리나라의 할로윈은 조용히 축하하는 것인데, \n호박 랜턴은 똑같네.\n뭐, 우리 호박은 그렇게 달지도 않고 맛있지도 않지만." }, { "id": "502600_0_H110", "serif": "윽… 때때로 머리가 지끈지끈거려……\n무리를 하는 건 아니지만…… 뭐라고 해야 할까, \n너의 빈틈투성이인 등을 보고 있으면 푹 찌르고 싶어진달까……\n이런 모습이 되어도 나는 결국 반영웅인 걸까……" }, { "id": "502600_0_H120", "serif": "농담이야! 언제 배신당하는걸까 하고 오싹오싹했으려나? 그랬지? \n그래도 안심해, 뭔가 익숙해졌어. \n네가 신뢰해준 덕분일까?" }, { "id": "502600_0_H130", "serif": "아아. 설마 먼저 내 쪽이 당해버리다니. \n하룻밤의 할로윈은 끝나버렸지만 \n우리들의 로맨스는 아직 계속될 거 같아. \n당신이 푹 빠져있는 한 지옥 끝까지라도 어울려줄게, 마스터♡" }, { "id": "502600_0_I010", "serif": "원조 할로윈 상점에 어서 와! \n역시 이쪽이 마음이 차분해져!" }, { "id": "502600_0_I020", "serif": "어머, 또 온 거야? \n복각판인데도 질리지 않아. 나는 즐겁지만." }, { "id": "502600_0_I030", "serif": "네, 여기요. \n아끼지 말고 팍팍 써." }, { "id": "502600_0_I040", "serif": "교환 아이템 중에 혈액팩을 넣어 두어야 했나……\n아냐, 참아. 엘리자!" }, { "id": "502600_0_I050", "serif": "제법 잘 회수하고 있잖아!\n다음 교환도 기대하고 있을게!" }, { "id": "502600_0_I060", "serif": "가장 중요한 아이템…… 그것은 트윙클 캔디! \n그것만큼은 잊지 말고 전부 모으는 거야!" }, { "id": "502600_0_I110", "serif": "호박 축제는 이걸로 피날레. \n아직 이벤트는 계속되지만, 여기 아이템 교환도 잊지 않도록 해?" }, { "id": "502600_0_I120", "serif": "할로윈은 재미있게 지냈어? 그렇다면 나도 조금 기쁘네. \n──── 다음엔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n또 언젠가 박쥐의 성에서 만나자!" }, { "id": "502600_0_S010", "serif": "트릭 오어 트리트!\n자기 소개는 필요 없겠지?\n선혈마양 엘리자베트 바토리,\n당신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비장의 드레스와 함께 등장했어!" }, { "id": "502700_0_B010", "serif": "이~얍♪" }, { "id": "502700_0_B020", "serif": "에~잇♪" }, { "id": "502700_0_B030", "serif": "후후후♪" }, { "id": "502700_0_B040", "serif": "자, 받아봐♪" }, { "id": "502700_0_B050", "serif": "모처럼이니까!\n반짝반짝하고 싶어!\n마음껏!\n──크리스탈 드레스!\n──다들, 사랑해!" }, { "id": "502700_0_B080", "serif":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 { "id": "502700_0_B090", "serif": "반짝반짝, 반짝반짝, 빛나줘♪" }, { "id": "502700_0_B100", "serif": "괜찮겠어?\n그래, 언제든지, 비브 라 프랑스!" }, { "id": "502700_0_B110", "serif": "비치볼이라고 하던가?\n재미있어, 당신도 더 즐겨♪" }, { "id": "502700_0_B120", "serif": "재미있었어♪\n수고했어──비브 라 프랑스!" }, { "id": "502700_0_B130", "serif": "땀을 좀 흘렸네.\n시원한 곳에서 잠시 쉬어요." }, { "id": "502700_0_B140", "serif": "히앗." }, { "id": "502700_0_B150", "serif": "그런……!!" }, { "id": "502700_0_B160", "serif": "나……\n조금 더위를 먹은 것 같아……" }, { "id": "502700_0_B170", "serif": "미안해……\n휴식, 좀 하게 해줄래……?" }, { "id": "502700_0_B180", "serif": "예~이♪" }, { "id": "502700_0_B190", "serif": "응, 응!" }, { "id": "502700_0_B200", "serif": "그건 멋져." }, { "id": "502700_0_B210", "serif": "그거면 될까?" }, { "id": "502700_0_G010", "serif": "어머……\n즐겁게 놀았을 뿐인데, 괜찮아?" }, { "id": "502700_0_G020", "serif": "시원한 곳에 갈까?" }, { "id": "502700_0_G030", "serif": "어울려?\n……고마워. 후후, 나도 좋아하는 옷이야." }, { "id": "502700_0_G040", "serif": "시원해서 좋아♪ 이렇게 가벼운 옷, 처음 입어봐♪\n후후, 이 몸이라서 정말 다행이야……\n앞으로 몇 년 지나면 분명 못 입게 될 테니까." }, { "id": "502700_0_G050", "serif": "모처럼의 바캉스인걸. 마음껏 즐겨야지. 아아, 기분 좋아……\n어때? 당신도 편하게 지내고 있어?" }, { "id": "502700_0_H010", "serif": "생일이지?\n그럼 파티를 해야지. 아주 즐거운 파티를!\n악단이라면 맡겨줘. 짚이는 데가 있어." }, { "id": "502700_0_H020", "serif": "가만히 있기 아까워.\n자, 당신도!" }, { "id": "502700_0_H030", "serif": "놀러 가게?\n나도 같이 가도 될까?" }, { "id": "502700_0_H040", "serif": "저기, 마스터.\n에스코트해줄 수 있겠어?" }, { "id": "502700_0_H050", "serif": "당신과 있으면 즐거워♪\n후후, 오늘은 어디에 갈까." }, { "id": "502700_0_H060", "serif": "비치 발리라고 하던가?\n난 완전히 빠져버렸어♪" }, { "id": "502700_0_H070", "serif": "……햇살이 너무 센 건 조금 싫어.\n어질어질하거든." }, { "id": "502700_0_H080", "serif": "바캉스는 즐거워. 때로는 고생일 때도 있지만, 역시 즐거워.\n성배가 이것저것 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바캉스를 준다면 때로는……" }, { "id": "502700_0_H090", "serif": "여름은 좋아.\n여름 바다도, 여름 하늘도 아주 멋져." }, { "id": "502700_0_H100", "serif": "당신도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으면 어때?\n자, 내 게 아저씨를 당신의 머리에 올려줄게. ……후후, 귀여워." }, { "id": "502700_0_H140", "serif": "어머? 어머?\n아마데우스, 왜 그래? 안색이……" }, { "id": "502700_0_H1400", "serif": "이 옷, 당신 시대의 것이지?\n여자애들은 다들 이런 걸 입어? 어때, 나도 어울릴까?" }, { "id": "502700_0_H150", "serif": "지금 저기에 상송이 있었는데……\n뭐라고 중얼거리면서 어딘가로 훌쩍 가버렸어.\n왜 그러는 걸까." }, { "id": "502700_0_H160", "serif": "저기, 데옹. 당신도 이 옷을 입어볼래?\n……응?\n명령이라면?\n그렇게 깍듯하게 대답해야 할 일이야?" }, { "id": "502700_0_H1600", "serif": "평소의 드레스도 이런 걸로 해볼까. 지내기 편하니까. \n──당신은 찬성? 반대?" }, { "id": "502700_0_H170", "serif": "헤엄치는 건 역시 좋아♪\n커다랗고 커다란 욕조 같은걸." }, { "id": "502700_0_H1800", "serif": "즐거운 시간은 정말 잠깐. 반짝반짝, 반짝반짝 빛나지만, \n언제나 어딘가로 사라져. 하지만 괜찮아. \n밝은 아침에 해는 솟고, 다음 봄에 꽃은 피어.\n……또 언젠가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마스터." }, { "id": "502700_0_M010", "serif": "우후후, 게 아저씨도 기뻐하네." }, { "id": "502700_0_M020", "serif": "왠지 그리운 기분이 들어……" }, { "id": "502700_0_M030", "serif": "무인도라도 괜찮지?\n비브 라 프랑스!" }, { "id": "502700_0_M040", "serif": "고마워! 정말 멋져!" }, { "id": "502700_0_M050", "serif": "새로운 건 좋아해.\n팍팍 번영시키자." }, { "id": "502700_0_M060", "serif": "당신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곳이,\n또 늘었어." }, { "id": "502700_0_S010", "serif": "해변은 좋아. 정말 좋아!\n당신도, 모두도 더 즐겨 봐요.\n──비브 라 프랑스!\n어머? 머리에 게가 올라갔네.\n후후, 안녕하세요, 게 아저씨!" }, { "id": "502800_0_B010", "serif": "포이어!" }, { "id": "502800_0_B020", "serif": "슈나이든!" }, { "id": "502800_0_B030", "serif": "에잇!" }, { "id": "502800_0_B040", "serif": "격추한다……!\n이거는 어때? 비장의 카드…… 니까!" }, { "id": "502800_0_B050", "serif": "[루비] : 근육계, 신경계, 혈관계, 림프계. 의사 마술회로 변환…… 완료!\n[이리야] : 이것이 나의 모든 것…… 퀸텟 포이어!" }, { "id": "502800_0_B080", "serif": "루비, 부탁해!" }, { "id": "502800_0_B090", "serif": "맡겨 주세요~" }, { "id": "502800_0_B100", "serif": "[이리야] : 필요한 싸움…… 이지? 응! 가자, 루비!\n[루비] : 파밧 하고 해치워버리자고요!" }, { "id": "502800_0_B110", "serif": "[이리야] : 어, 어째 강해 보이는데……!\n[루비] : 이런, 철수는 허가 할 수 없는데요?" }, { "id": "502800_0_B120", "serif": "[이리야] : 해치웠다, 대승리!\n[루비] : 그러면 패배자에게서 소재를 빼앗기로 할까요.\n[이리야] : 휴, 흉흉한 소리 하지 말아 줄래?" }, { "id": "502800_0_B130", "serif": "후에…… 이젠 틀렸구나 싶었어…… \n하지만 많이 노력했으니, 칭찬해 주려나?" }, { "id": "502800_0_B140", "serif": "아읏!" }, { "id": "502800_0_B150", "serif": "정말 어른스럽지 못하잖아?!" }, { "id": "502800_0_B160", "serif": "강해…… 져야해…… 더……" }, { "id": "502800_0_B170", "serif": "오빠……" }, { "id": "502800_0_B180", "serif": "네!" }, { "id": "5028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502800_0_B200", "serif": "후엣?!" }, { "id": "502800_0_B210", "serif":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아!" }, { "id": "502800_0_B410", "serif": "“간다~! 샷!”" }, { "id": "502800_0_B420", "serif": "“한정 인클루드, 버서커! 야아아앗!”" }, { "id": "502800_0_B430", "serif": "“우~ 슈트!”" }, { "id": "502800_0_B480", "serif": "[루비] : “루비짱의 차례네요~♪”\n[이리야] : “불안밖에 느껴지지 않아……”" }, { "id": "502800_0_G010", "serif": "좀 커진 걸까…… 앗! 키를 말하는 거야, 알지?!" }, { "id": "502800_0_G020", "serif": "[이리야] : 왠지 조금, 몸이 가벼워진 것 같아. 나, 제대로 성장하고 있구나.\n[루비] : 안 됩니다, 이리야 씨는 1mm도 성장하지 마세요~!\n[이리야] : 어째서?!" }, { "id": "502800_0_G030", "serif": "[이리야] : 해냈어! 변신 종료!\n[루비] : 기쁘고도 부끄러운 변신 뱅크샷은 마음의 눈으로 봐주세요~\n[이리야] : 그런 거 없다니까?! 마, 마스터 씨도 기대하지 말아요!" }, { "id": "502800_0_G040", "serif": "대단해…… 마력이 흘러넘쳐.\n이거라면 더 싸울 수 있어…… 사람들을, 지킬 수 있어! \n앗…… 저기, 이렇게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n앞으로도 더, 더, 노력할게요!" }, { "id": "502800_0_G050", "serif": "생각보다 훨씬 긴 여름방학이 되어버렸어……\n마스터 씨는 제대로 책임을 지고 내 숙제를 도와줘." }, { "id": "502800_0_H010", "serif": "[이리야] : 생일 축하해, 마스터 씨! \n루비와 함께 생일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먹어요, 먹어!\n[루비] : 정신에 영향을 주는 재료는 사용하지 않았으니까, \n안심해 주세요~" }, { "id": "502800_0_H020", "serif": "뭔가 이벤트를 하는 모양이네? 나도 가보고 싶어~\n저기, 데려가 줄 거야……?" }, { "id": "502800_0_H03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할 일이 더 있는 거지? \n파이팅, 나도 응원할 테니까!" }, { "id": "502800_0_H040", "serif": "[이리야] : ‘마스터’라……\n전에도 그렇게 자처하던 붉은 사람이 있었는데……\n[루비] : 아무래도 주종관계의 단계가 점점 복잡해지네요." }, { "id": "502800_0_H050", "serif": "누군가에게 명령을 받는 데는 익숙하니까, \n마스터와 서번트라는 관계도 괜찮아. \n하지만…… 너무 잔혹한 명령은 하지 않을 거지?" }, { "id": "502800_0_H060", "serif": "나는 여름이 좋아. 여름에 태어났으니까. \n커다란 적란운을 보면 달리고 싶어져!" }, { "id": "502800_0_H070", "serif": "싫은 것이라면……\n뭔가 나쁜 꿍꿍이가 있을 때의 쿠로, 일까…… 너무한걸! \n쿠로가 한 짓인데 얼굴이 닮았다는 이유로 내 탓이 되기도 하고……!\n휴, 언니로서 엄하게 주의해야지. 응, 언니로서!" }, { "id": "502800_0_H080", "serif": "뭐든지 소원이 이루어지는 성배…… \n쉽게 믿기는 어렵지만, 혹시 정말 그런 게 있다면 \n분명히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n사람들의 미래가 아주 조금이라도 좋아진다면 멋지겠다고 생각해." }, { "id": "502800_0_H090", "serif": "[이리야] : 응응~ 루비, 뭔가 시간 때우기 좋은 거 없어?\n[루비] : 흐~음, 그러면, 몰래 모아두던 이리야 씨의 \n자는 얼굴 사진 슬라이드쇼라도……\n[이리야] : 지금 바로 삭제해버려!" }, { "id": "502800_0_H100", "serif": "[이리야] : 나, 제대로 도움이 되고 있어……? 미안해, \n나도 애니메이션 속의 마법소녀처럼 좀 더 파바바밧! 하고 \n차르륵! 하는 느낌이 되면 좋겠지만……\n[루비] : 이리야 씨의 마법소녀관은 여전히 래디컬하고 테리블하네요." }, { "id": "502800_0_H110", "serif": "처음에는 불안했지만, 점점 이곳의 생활도 익숙해졌나 봐. \n마슈 씨와 다 빈치짱은 상냥하고, 로망 씨는……\n믿음직스럽진 않지만 포우 군은 폭신하고. 그리고……\n마스터 씨는 그, 제대로 나를 소중하게 여겨주고 있어, 알 수 있어……" }, { "id": "502800_0_H120", "serif": "나, 무섭지 않아. 아무리 강한 적이라도……\n이 앞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n마스터 씨는 분명히 그것보다 더 강해. 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 }, { "id": "502800_0_H130", "serif": "응…… 에헤헤, 마스터 씨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건 좋아. \n아, 다음에 목욕하고 나서 머리카락 말려줬으면 좋겠어~\n농담이야…… 뭐?! 모, 목욕을 같이하는 건…… 안 돼…… 아직……" }, { "id": "502800_0_H140", "serif": "쿠로가 또 마스터 씨에게 장난쳤다고 들었는데……\n싫으면 싫다고 확실히 말해주지 않으면 안 돼! \n그렇지 않으면 그게…… 빼, 빼앗긴다고요, 여러모로!" }, { "id": "502800_0_H150", "serif": "저기! 조금 전에 복도에서 만난 검은 수염 난 사람이 \n나를 보자마자 괴성을 지르면서 실신을 했는데요……?! \n어? 내버려 둬도 된다고? 아니, 그보다 두 번 다시 다가가면 안 된다?\n에엑, 그런…… 그 사람, 누구길래……" }, { "id": "502800_0_H160", "serif": "어라? 지금 마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어? \n응~ 잘못 들었나? 왠지 귀한 집 아가씨 같은 말투였는데. \n마마는 좀 더 뭐랄까…… 그, 그거 같은 느낌이니까." }, { "id": "502800_0_H170", "serif": "최근에 가끔 시선이 느껴져…… \n휙 돌아보면 샥 하고 사라진 상태이지만, 그때 붉은 외투가 흘끗 보였어.\n무슨 용건이 있는 걸까…… 확실히 말해주면 좋을 텐데." }, { "id": "502800_0_H180", "serif": "[이리야] : “우와아아…! 정말, 정말, 감격이야~! \n미유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울 수 있다니!”\n[루비] : “사파이어짱도 잊지 마시길~ 자매가 함께 하게 되어서, \n루비짱은 든든해요!”\n[이리야] : “기쁘네~, 멋지네~ 미유하고 함께 도시락…… 함께 목욕…… \n함께……! 하아, 하아, 우후헤헤헤헤……”\n[루비] : “이리야 씨, 이리야 씨? 스테이, 스테이입니다!”" }, { "id": "502800_0_H190", "serif": "[이리야] : “쿠로 이외에 나랑 똑같은 여자애가~?!”\n[루비] : “이리야 씨, 여기서만 하는 얘긴데, 그건 순서가 반대라고요?”\n[이리야] : “그건…… 응, 뭐,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n[루비] : “그렇다고 말씀하시면?”\n[이리야] : “여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장소라는 얘기야. \n같은 얼굴이라도 다른 인생이나 다른 역사를 걸어온 사람들이 말이야. \n……우주라든가 수영복으로 신나게 노는 사람들까지…… \n그, 그렇다면 초등학생이고 마법소녀인…… \n그런 내가 있다고 해도 괜찮겠지!”\n[루비] : “나이스 포지티브싱킹! 그래야 이리야 씨죠. \n쿠로 씨와의 경험을 활용하자구요!”\n[이리야] : “으음, 우선은 친구가 될 수 있다면, 괜찮을까”" }, { "id": "502800_0_I010", "serif": "어서오세요~ 한정샵, 영업 중이에요." }, { "id": "502800_0_I020", "serif": "보급은 중요하죠. 천천히 고르세요." }, { "id": "502800_0_I030", "serif": "자, 받으세요. 소중히 사용해주세요." }, { "id": "502800_0_I040", "serif": "이걸로 더 강해질 수…… 있을까?" }, { "id": "502800_0_I050", "serif": "더 많이 원하게 된단 말이지." }, { "id": "502800_0_I110", "serif": "이 가게도 슬슬 끝인 모양이야. \n점포를 비우고 다 빈치짱 씨에게 반납해야……\n아, 교환을 잊은 물건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n마지막까지 상대해드릴게요!" }, { "id": "502800_0_M010", "serif": "해냈어, 아이템을 받았어!" }, { "id": "502800_0_M020", "serif": "이거, 조금 좋은 건지도 몰라!" }, { "id": "502800_0_M030", "serif": "[이리야] : 새로운 미션이야. 숙제는 매일 조금씩 하자!\n[루비] : 우리를 기다리는 새로운 미션이란?!" }, { "id": "502800_0_M040", "serif": "또 새로운 적이 나타난 모양이야. 조심해!" }, { "id": "502800_0_M050", "serif": "좋아, 다음엔 저곳으로 가보자!" }, { "id": "502800_0_M060", "serif": "[이리야] : 우리 쿠로를 잘 부탁드립니다! 으으…… 걱정이야……\n[루비] : 이리야 씨보다 쓸모있을 지도 모르는데요?\n[이리야] : 잠깐, 그거 진심으로 상처받는데……?!" }, { "id": "502800_0_M070", "serif": "[이리야] : 모든 미션 클리어네!\n[루비] : 감개무량하네요. 엔딩곡을 배경으로 명장면이라도 내보낼까요?\n[이리야] :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n마지막까지 힘내자, 마스터 씨!" }, { "id": "502800_0_M080", "serif": "[이리야] : 모든 퀘스트 클리어! 대단해, 대단해요, 마스터 씨!\n[루비] : 놀라운 집념! 침식을 아껴가며 꾸준히 노력했던 \n그랜드 마스터 씨에게 경례!\n[이리야] : 어, 어째 칭찬하는 건지 아닌지 수상하지만……\n하여간 수고하셨습니다!" }, { "id": "502800_0_N010", "serif": "[이리야] : 마법소녀 간의 전투라는 말도 안 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n잘 부탁드려요!\n[루비] : 이리야 씨의 명운은 당신의 손에! \n그리고 루비짱의 날개 끝에도?!\n[이리야] : 뒷부분에서는 불안밖에 느껴지지 않아." }, { "id": "502800_0_N020", "serif": "[이리야] : 칼데아의…… 멋진 마스터 씨, \n그리고 마슈 씨와 같이 행동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n[루비] : 이리야 씨는 마슈 씨가 정말 좋은가 보네요?" }, { "id": "502800_0_N030", "serif": "[루비] : 루비짱으로서는 더 자극을 원하는 상황인데요. \n직경 3,500킬로미터 정도의 운석이라도 떨어지지 않을까요?\n[이리야] : 끔찍한 소리 마! 그리고 그건 운석 수준이 아니잖아!" }, { "id": "502800_0_N040", "serif": "[루비] : 그런데 이리야 씨, 숙제는 다 끝내셨나요?\n[이리야] : 윽…… 그런 공지가 있었던가……\n[루비] : 항상 미유 씨에게만 의지하면 안 된다고요~\n제대로 정보를 확인하죠!" }, { "id": "502800_0_N050", "serif": "[이리야] : 설마 우리 말고도 이렇게 마법소녀가 우글우글 \n있었을 줄이야…… \n[루비] : 한 명만으로도 개성이 강한데, \n그런 분들이 잔뜩 모이면 전쟁이 벌어질 만도 하겠네요." }, { "id": "502800_0_N060", "serif": "[이리야] : 신기한 세계에서의 우리 모험도 일단락되었습니다.\n쿠로와 미유도 신세를 졌습니다!\n[루비] : 축제도 끝나버려서 쓸쓸하네요~\n[이리야] : 아직 이제부터 시작이잖아? 마스터 씨도, 부디 힘내세요!" }, { "id": "502800_0_N070", "serif": "[루비] : 지난번의 활동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n보수는 그 계좌로. 확인해주세요.\n[이리야] : 쓸데없이 수상쩍어! 하지만 모처럼의 보상이니까, \n받는 건 잊지 않아야겠지?" }, { "id": "502800_0_N080", "serif": "[이리야] : 아이템 체크! 보수 체크!\n[루비] : 잊은 물건은 없으신 가요? \n이리야 씨처럼 오빠가 배달오면 부끄러울 거랍니다?\n[이리야] :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 { "id": "502800_0_S010", "serif": "저기, 이리야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n일단…… 마법소녀, 하고 있습니다, 네.\n으으, 저 같은 게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n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n루비짱도 있습니다!\n재미있고 귀엽게 해나가죠, 그랜드 마스터!" }, { "id": "502810_0_I010", "serif": "어서오세요~ 한정샵, 영업 중이에요." }, { "id": "502810_0_I020", "serif": "보급은 중요하죠. 천천히 고르세요." }, { "id": "502810_0_I030", "serif": "자, 받으세요. 소중히 사용해주세요." }, { "id": "502810_0_I040", "serif": "이걸로 더 강해질 수…… 있을까?" }, { "id": "502810_0_I050", "serif": "더 많이 원하게 된단 말이지." }, { "id": "502810_0_I110", "serif": "이 가게도 슬슬 끝인 모양이야. \n점포를 비우고 다 빈치짱 씨에게 반납해야……\n아, 교환을 잊은 물건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n마지막까지 상대해드릴게요!" }, { "id": "502810_0_I940", "serif": "자, 받으세요. 소중히 사용해주세요." }, { "id": "502810_0_I950", "serif": "이걸로 더 강해질 수…… 있을까?" }, { "id": "502810_0_I960", "serif": "더 많이 원하게 된단 말이지." }, { "id": "503000_0_B010", "serif": "이렇게. " }, { "id": "503000_0_B020", "serif": "알고 계실 터. " }, { "id": "503000_0_B030", "serif": "고비입니다. " }, { "id": "503000_0_B040", "serif": "밤은 아직 계속돼……" }, { "id": "503000_0_B050", "serif": "바라던 것은 다음 밤. \n그리고 다시…… 다음 밤.\n이것은 저의 이야기가 자아낸, 끝이 없는 소망의 이야기──\n──알프 라일라 와 라일라.\n오늘 밤은──여기까지.\n응──." }, { "id": "503000_0_B050_a", "serif": "바라던 것은 다음 밤. \n그리고 다시…… 다음 밤.\n이것은 저의 이야기가 자아낸, 끝이 없는 소망의 이야기──\n──알프 라일라 와 라일라.\n오늘 밤은──여기까지.\n응──." }, { "id": "503000_0_B080", "serif": "잠들어버려도, 괜찮답니다. " }, { "id": "503000_0_B090", "serif": "한숨, 돌려볼까요?" }, { "id": "503000_0_B100", "serif": "싸움은, 두려운 것입니다……" }, { "id": "503000_0_B110", "serif":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습니다만……" }, { "id": "503000_0_B120", "serif": "죽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 { "id": "503000_0_B130", "serif": "……끝." }, { "id": "503000_0_B140", "serif": "그만두세요……" }, { "id": "503000_0_B150", "serif": "죽어버려요……" }, { "id": "503000_0_B160", "serif": "싫어, 요. 싫어……" }, { "id": "503000_0_B170", "serif": "이런 기분은, 더 이상, 맛보고 싶지 않은데……" }, { "id": "503000_0_B180", "serif": "기대해 주세요. " }, { "id": "503000_0_B190", "serif": "다음은 이 이야기." }, { "id": "503000_0_B200", "serif": "변변찮은 이야기입니다만……" }, { "id": "503000_0_B210", "serif": "어떤 이야기를 바라시나요?" }, { "id": "503000_0_B480", "serif": "옛~날 옛날에……" }, { "id": "503000_0_B800", "serif": "아침을 기다리며, 이야기하죠──알프 라일라 와 라일라.\n거대한 로크, 40인의 도적. 융단은 경쾌하게, 미소짓는 뱀 여왕. \n그리고 사납게 날뛰는 램프의 지니.\n──라는, 이야기였던 것입니다.\n후후……" }, { "id": "503000_0_G010", "serif": "죽음으로부터 멀어졌다……?" }, { "id": "503000_0_G020", "serif": "곤란합니다. 그다지 눈에 띄고 싶지 않습니다만……" }, { "id": "503000_0_G030", "serif": "어머나…… 저 같은 것에게, 어째서.\n괜한 낭비가, 아닌가요……?" }, { "id": "503000_0_G040", "serif": "이런 호화로운 의상…… 송구합니다. \n앗. 설마 이건, 저승길 선물, 이라는 것이……?" }, { "id": "503000_0_G050", "serif": "잠이 오지 않으시나요, 저의 왕?\n자장가 대신에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걸 허락하신다면, \n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만……" }, { "id": "503000_0_H010", "serif": "생일이신가요?\n축하드립니다. \n365번째 밤이 지나고, 다시 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좋겠군요……\n제가 그때까지 곁에 있다면, 말입니다만." }, { "id": "503000_0_H020", "serif": "축제는 뜻밖의 사망자가 나오기 쉬운 것.\n엄중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 { "id": "503000_0_H030", "serif": "방 안에 틀어박혀 있으면, 반대로 죽기 쉽다, 라는 경우도 \n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 { "id": "503000_0_H040", "serif": "저의 이 생명을, 쓸데없이 낭비하려고 하지 않은 한──\n당신은 저에게 항상 좋은 왕입니다, 마스터. " }, { "id": "503000_0_H050", "serif": "저를 죽음으로 몰아넣으려는 것이 나쁜 왕이고, \n저를 소중히 여겨주는 것이 좋은 왕입니다. \n부디, 그것을 잊지 마시길……" }, { "id": "503000_0_H060", "serif": "안전과 안심을 좋아합니다……\n쉘터를 만들 예정은 없으신가요?" }, { "id": "503000_0_H070", "serif": "싫은 것은, 죽어버리는 것──입니다.\n당연하잖아요……?" }, { "id": "503000_0_H080", "serif": "적어도, 성배전쟁…… 이라는 것은, 참가하고 싶지 않네요. \n소환되었다는 시점에서, 저에게는 그리 바람직하지 못한 사태이니……" }, { "id": "503000_0_H090", "serif": "저를 죽이지 말아 주세요.\n바라는 건, 그것뿐입니다……" }, { "id": "503000_0_H100", "serif": "일본에서는 넙죽 엎드려 사죄하는 풍습이 있다고 하더군요.\n궁극의 투항. 공통 이해로서 목숨 구걸의 형태가 있다는 건, \n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 "id": "503000_0_H110", "serif": "무모한 작전을 세우지 않고. 자기 몸을 아끼느라, \n서번트를 사지로 몰아넣는 짓도 하지 않는다……\n당신의 평범함이, 저에게는, 아주……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 { "id": "503000_0_H120", "serif": "당신을 만난 행운에 보답하고 싶어도──\n역시 저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것밖에 할 수 없습니다.\n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가요?\n즐거운 이야기, 슬픈 이야기, 흥분되는 이야기……\n죽음을 두려워하는 서번트와 그것을 상냥하게 감싸준 왕의 이야기……" }, { "id": "503000_0_H130", "serif": "당신만큼…… 저를 소중하게 여겨준 왕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n그러니까…… 더, 죽고 싶지, 않아지고 말았습니다. \n그도 그럴 것이…… 여기서 죽으면.\n또, 당신과 떨어지게 되어버리니까요……" }, { "id": "503000_0_H140", "serif": "저것이 진짜 아라쉬 카망거……\n예, 물론, 그 남자의 이야기도 알고 있답니다. " }, { "id": "503000_0_H150", "serif": "아아…… 불편한 타입의 왕도, 계시네요. \n살해당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싶습니다……" }, { "id": "503000_0_H160", "serif": "이 근육의 기척은……\n죄송합니다. 잠시, 숨도록 하겠습니다……" }, { "id": "503000_0_H170", "serif": "성실한 노력가이며, \n항상 자신에게 부족한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듯한…… \n그런 좋은 왕이지요, 그 여자는.\n네, 조금 더 어깨의 힘을 풀어도 괜찮지 않을까, \n하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만. ……네? 후후, 그렇지요. \n저의 이야기가 그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 { "id": "503000_0_H180", "serif": "이야기로 돈을 벌자고 생각한 적은 없어서…… 그렇지요. \n그렇게 꾹꾹 밀고 들어들어오면, 조금 당황하게 된다고나 할까요……" }, { "id": "503000_0_S010", "serif": "불려와, 버렸습니까. ……저의 이름은 셰에라자드.\n단순한 소원을 하나 들어주신다면,\n저는 영원히 당신을 왕으로서 섬기겠습니다." }, { "id": "503010_0_B010", "serif": "이렇게. " }, { "id": "503010_0_B020", "serif": "알고 계실 터. " }, { "id": "503010_0_B030", "serif": "고비입니다. " }, { "id": "503010_0_B040", "serif": "지나치게 보여…… 드렸을까요……" }, { "id": "503010_0_B050", "serif":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면, 어쩔 수 없군요. \n아주 일부입니다만──\n보여드리죠. \n보구, 단편 전개.\n오늘 밤은──여기까지.\n응──." }, { "id": "503010_0_B080", "serif": "잠들어버려도,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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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d": "503010_0_B200", "serif": "조용히……" }, { "id": "503010_0_B210", "serif": "전부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 { "id": "503010_0_G010", "serif": "죽음으로부터 멀어졌다……?" }, { "id": "503010_0_G020", "serif": "곤란합니다. 그다지 눈에 띄고 싶지 않습니다만……" }, { "id": "503010_0_G030", "serif": "어머나…… 저 같은 것에게, 어째서.\n괜한 낭비가, 아닌가요……?" }, { "id": "503010_0_G040", "serif": "이런 호화로운 의상…… 송구합니다. \n앗. 설마 이건, 저승길 선물, 이라는 것이……?" }, { "id": "503010_0_G050", "serif": "진명도 모르는 저를, 어째서, 이렇게까지.\n그 놀라움만으로, 죽어버릴 것 같습니다……" }, { "id": "503010_0_H010", "serif": "생일이신가요?\n축하드립니다. \n365번째 밤이 지나고, 다시 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좋겠군요……\n제가 그때까지 곁에 있다면, 말입니다만." }, { "id": "503010_0_H020", "serif": "축제는 뜻밖의 사망자가 나오기 쉬운 것.\n엄중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 { "id": "503010_0_H030", "serif": "방 안에 틀어박혀 있으면, 반대로 죽기 쉽다, \n라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 { "id": "503010_0_H040", "serif": "마스터, 당신은 아직 임시 왕입니다. \n확인시켜 주세요. 제가 섬겨야 하는, 진정으로 좋은 왕인지 어떤지──" }, { "id": "503010_0_H050", "serif": "저를 죽음으로 몰아넣으려는 것이 나쁜 왕이고, \n저를 소중히 여겨주는 것이 좋은 왕입니다. \n부디, 그것을 잊지 마시길……" }, { "id": "503010_0_H060", "serif": "안전과 안심을 좋아합니다……\n쉘터를 만들 예정은 없으신가요?" }, { "id": "503010_0_H070", "serif": "싫은 것은, 죽어버리는 것──입니다.\n당연하잖아요……?" }, { "id": "503010_0_H080", "serif": "적어도, 성배전쟁…… 이라는 것은, 참가하고 싶지 않네요. \n소환되었다는 시점에서, 저에게는 그리 바람직하지 못한 사태이니……" }, { "id": "503010_0_H090", "serif": "저를 죽이지 말아 주세요.\n바라는 건, 그것뿐입니다……" }, { "id": "503010_0_H100", "serif": "일본에서는 넙죽 엎드려 사죄하는 풍습이 있다고 하더군요.\n궁극의 투항. 공통 이해로서 목숨 구걸의 형태가 있다는 건, \n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 "id": "503010_0_H110", "serif": "무모한 작전을 세우지 않고. 자기 몸을 아끼느라, \n서번트를 사지로 몰아넣는 짓도 하지 않는다……\n당신의 평범함이, 저에게는, 아주……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 { "id": "503010_0_H120", "serif": "죽음을 두려워하기만 하는 저를, 어째서 이렇게까지.\n당신 같은 사람이, 일시적인 마스터가 아니라. \n진짜 왕이었다면, 얼마나……" }, { "id": "503010_0_H130", "serif": "저를 죽게 놔두지 않겠다는 당신의 마음은, \n충분히 전달되었습니다. 그것에 부응하기 위해서 \n‘이야기’를──오늘 밤,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id": "503010_0_S010", "serif": "불려와, 버렸습니까……\n……저는…… 지금은, 불야성의 캐스터입니다.\n언젠가, 진명을 알려드릴 일도 있겠지요……\n아마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어버릴 때에." }, { "id": "503200_0_B010", "serif": "쏴라~!" }, { "id": "503200_0_B020", "serif": "커다란 꽃이 되어 흩어져라!" }, { "id": "503200_0_B030", "serif": "거기서 움직이지 마라!\n에잇!" }, { "id": "503200_0_B040", "serif": "이 궤적은 별과 같이!" }, { "id": "503200_0_B050", "serif": "극장은 바다에서 온다───\n호화! 장엄! 그러면서 유려!\n보도록 하여라, 이것이 명예를 노래하는 일루스테리아스───\n다시 말해, 짐의 황금극장이다!" }, { "id": "503200_0_B080", "serif": "여름의 화제를 독점, 이로구나!" }, { "id": "503200_0_B090", "serif": "좋은 기회로군, 맡기도록 하여라!" }, { "id": "503200_0_B100", "serif": "작열의 여름, 정열의 무대로 간다!" }, { "id": "503200_0_B110", "serif": "짐에게 반했느냐? 음, 음, 이 정직한 녀석~!" }, { "id": "503200_0_B120", "serif": "좋은 공연이었다! 다음 공연도 기대하도록 해라!" }, { "id": "503200_0_B130", "serif": "으, 음…… 너무 거창했을지도 모르겠군……" }, { "id": "503200_0_B140", "serif": "무슨 짓이냐!" }, { "id": "503200_0_B150", "serif": "이것이야말로 여름!" }, { "id": "503200_0_B160", "serif": "어리석은 것, 지금부터가 짐의 진짜 실력인 것을!" }, { "id": "503200_0_B170", "serif": "조금 지친 고로 짐은 쉬기로 하였다." }, { "id": "503200_0_B180", "serif": "번쩍이겠다!" }, { "id": "503200_0_B190", "serif": "나의 극장의 녹이 되겠느냐?" }, { "id": "503200_0_B200", "serif": "매너가 없는 손님이로군?" }, { "id": "503200_0_B210", "serif": "올림피아 프라우데레! 제전의 함성을 올려라!" }, { "id": "503200_0_B220", "serif": "준비는 되었나? 짐은 이제 멈추지 않는다~!" }, { "id": "503200_0_B410", "serif": "두두두두, 둥!" }, { "id": "503200_0_B440", "serif": "참격 황제, 나간다!" }, { "id": "503200_0_B480", "serif": "꾸앙~ 꾸앙~ 불꽃이 쿠왕!" }, { "id": "503200_0_B490", "serif": "나~이스, 나~이스, 나~이스 바디~♪" }, { "id": "503200_0_B800", "serif": "기대하도록 해라, 이것이 극상의 오로라……\n후후훗! 저게 누구냐?\n미녀냐? 로마냐? 물론 짐이거든?\n라우다렌툼 도무스 일루스테리아스!" }, { "id": "503200_0_G010", "serif": "레벨 업~!\n네로는 가창력이 업~!\n다시금 말하지,\n가창력이 두둥 하고 업~!" }, { "id": "503200_0_G020", "serif": "큰 일 앞의 작은 일이란 것이로군.\n지금은 딱히 변화 없는 법, 견디도록 하여라.\n다음을 기대하는 것이다!" }, { "id": "503200_0_G030", "serif": "이것이야말로 이번의 꽃!\n마술예장이 아닌 극장예장이다!\n포문으로 보이는 것은 관악기인 고로, 그 점은 흘려넘기도록 하여라." }, { "id": "503200_0_G040", "serif": "후우…… 넋놓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짐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n짐의 조형 센스는 좋을 때는 좋은 법이다!" }, { "id": "503200_0_G050", "serif": "여름의 극장은 마음에 들었나, 마스터여.\n일루스테리아스란 화려함을 뜻하는 말.\n이 여름과 모두의 성원이 있는 한, 물의 극장은 계속 빛난다.\n아니, 최고 성원은 눈앞에 있었군!\n음, 그렇다면 여름은 계속된다!\n짐의 해가 질 때는 아직 멀었다는 뜻이다!" }, { "id": "503200_0_H010", "serif": "알고 있다, 생일이지?\n맡기거라, 남국의 진미를 산더미만큼 모아놓았다!" }, { "id": "503200_0_H020", "serif": "후후훗, 이벤트가 시작된 모양이군……\n극장의 규모로는 짐도 지지 않는다.\n차지하러 가보지 않겠나, 마스터!" }, { "id": "503200_0_H030", "serif": "아~ 아~ 우~!\n어흠! 보다시피 짐은 언제나 스탠바이 OK다.\n캐스터의 가창력, 일단 깨닫도록 해라!" }, { "id": "503200_0_H040", "serif": "수영복 차림이라고 해도 짐은 만능의 황제.\n여름과 해변에서 불가능은 거의 없다!\n조개잡이도 맡기도록 하여라!" }, { "id": "503200_0_H050", "serif": "이번에는 바캉스인고로 짐은 평소보다 프리덤이다. 여러모로.\n서번트라고 해도 여름의 마력에는 거스를 수 없다.\n영주 한두 개로 짐은 멈추지 않을 줄 알아라, 마스터!" }, { "id": "503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할 것도 없지.\n물가에서 빛나는 한 떨기 붉은 장미……\n누구를 말하는지, 짐이 말할 것도 없겠지? 응?" }, { "id": "503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인가…… \n피도 눈물도 없는, 그리고 붙임성도 없는 메이드로군.\n마음은 맞지만, 도무지 귀엽지가 않다!" }, { "id": "503200_0_H080", "serif": "성배 이야기는 말거라. 모처럼의 축제로 고양된 기분이 날아간다.\n짐은 번영을 원하긴 하지만, 욕망을 즐기고 싶지는 않다." }, { "id": "503200_0_H090", "serif": "드디어 대망의 수영복이다!\n지금까지 길었다……\n캐스터 여우에게 선수를 빼앗겼을 때에는 \n마그나 볼루이세 마그눔할 뻔했다!\n허나 보도록 하여라, 이 아름다운 건강미를!\n이겼다!" }, { "id": "503200_0_H100", "serif": "그런데 짐이 왜 캐스터인가 하는 이야기 말인데,\n짐이 황제였던 무렵, 로마에는 시몬이라는 마술사가 있었지.\n입은 험하고 태도는 나쁘고 성격도 나빠서 골치 아픈 녀석이었지만, \n짐은 녀석이 마음에 들었다.\n그때 가볍게 마술을 배운 적이 있었지.\n……결코 억지로 캐스터가 된 것은 아니거든?" }, { "id": "503200_0_H110", "serif": "황금극장은 짐의 이미지로 설계되고 지어지는 것.\n그렇다면 그것을 여름용으로 어레인지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n듣자하니 마스터의 고향에서는 여러 풀장이 있다고 했나.\n나의 로마도 목욕탕이라면 인류 최강. 그 증거를 보여준 것이다." }, { "id": "503200_0_H120", "serif": "음냐음냐…… 오오, 깜빡 졸아버렸군.\n바캉스는 좋다……\n뜨거운 햇살 아래서 피부에 오일을 바르고, 탐스러운 과일을 즐기고,\n야자집게에게 손가락을 물린다……\n아니, 마지막 것은 안 해도 되는 말이었군……" }, { "id": "503200_0_H130", "serif": "그럼 헤엄치러 가자, 마스터!\n위대한 로마 황제는 많이 있지만, 짐만큼 여름이 어울리는 황제는 없겠지!\n이 수영복, 이 정열은 나의 계약자를 위하여!\n빛나는 극장 전부가 이 여름을 축복하노라!" }, { "id": "503200_0_H140", "serif": "저, 젖은 셔츠라니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n허나 그래야 나의 라이벌. 수단 가리지 않고 이기려고 덤비는 점, \n짐은 마음에 든다.\n허나 이 극장예장이 용서할까?" }, { "id": "503200_0_H150", "serif": "엘리자베트까지 수영복이라니!\n음, 음. 녀석의 장어 같은 몸을 살리는, 실로 공격적인 쇼트커트로군.\n짐은 마음에 든다! 허나 사이즈는 잘 맞추는 게 좋을 게다!\n……그렇긴 해도 그 어깨 패드는 잘 모르겠구나……\n리오의 카니발 같은 것인가…… 어째서지……" }, { "id": "503200_0_H160", "serif": "냉혈 메이드까지 있지 않느냐~~~!\n마스터, 녀석은 얼른 추방해야 한다.\n차가운 코코넛 밀크를 마시고 싶다고 말한 짐에게 \n녀석이 무슨 짓을 했는 줄 아나?\n그 딱딱한 코코넛이, 짐의 앞에서, 무참하게 폭발을……!" }, { "id": "503200_0_H170", "serif": "마스터, 방금 전에 모래사장에서 녹색 망토에 왕관을 쓴, \n뭐라고 형용하기 어려운, 하지만 태양 같은 미소로 하이드로레이저를 \n연사하는 서번트가 있었는데, 알고 있나?\n멀리서 보았기에 인사는 않았지만, 그건 좋은 서번트다. \n짐과 얼굴도 좀 비슷했고.\n그만한 미소녀라면 꼭 짐의 부하로 들이고 싶은데…… 응?\n그 서번트를 짐은 이미 알고 있다고?\n설마~" }, { "id": "503200_0_S010", "serif": "갑작스러운 수영복, 놀랐나? 놀랐겠지?\n음. 짐도 기뻐서 두근두근하고 있다!\n캐스터, 네로 클라우디우스,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n잊을 수 없는 여름으로 만들어보지 않겠나!" }, { "id": "503300_0_B010", "serif": "이얍!" }, { "id": "503300_0_B020", "serif": "받아라" }, { "id": "503300_0_B030", "serif": "후후" }, { "id": "503300_0_B040", "serif": "물어뜯어라!" }, { "id": "503300_0_B050", "serif": "많이 기다렸지? 나의 사랑스러운 피글렛들아!\n연회를 베풀자, 광연을 열어 손님을 접대하자!\n자, 폭음하고 탐식하라!\n‘금단의 광연(메타보・피글렛)’!\n후후, 후후, 아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503300_0_B080", "serif": "후후, 이해했다." }, { "id": "503300_0_B090", "serif": "키케온(보리죽) 먹겠어?" }, { "id": "503300_0_B100", "serif": "후후. 한번 해볼까?" }, { "id": "503300_0_B110", "serif": "이곳에 돼지우리를 짓자!" }, { "id": "503300_0_B120", "serif": "착하지 착해, 상을 줄게 피글렛" }, { "id": "503300_0_B130", "serif": "여신 헤카테여, 감사합니다." }, { "id": "503300_0_B140", "serif": "읏" }, { "id": "503300_0_B150", "serif": "크윽, 제법이잖아……" }, { "id": "503300_0_B160", "serif": "으앙~ 졌다~" }, { "id": "503300_0_B170", "serif": "분한걸…… " }, { "id": "503300_0_B180", "serif": "좋고말고" }, { "id": "5033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503300_0_B200", "serif": "우헤~ 농담이지?" }, { "id": "503300_0_B210", "serif": "달코~옴한 시간을 보내볼까…… " }, { "id": "503300_0_B220", "serif": "여신 헤카테에게 바치노라!" }, { "id": "503300_0_B230", "serif": "너의 사랑에 보답하지. 후후" }, { "id": "503300_0_B410", "serif": "아픈 거 좋아하나?" }, { "id": "503300_0_B420", "serif": "마력…… 개방!" }, { "id": "503300_0_B430", "serif": "좋아, 덮쳐라!" }, { "id": "503300_0_B440", "serif": "물 밑으로부터 요동치며 나와라!" }, { "id": "503300_0_G010", "serif": "후후. 마력 업이다." }, { "id": "503300_0_G020", "serif": "돼지로 만들고 싶을 만큼 사랑한다니까?\n진심으로." }, { "id": "503300_0_G030", "serif": "이 모습으로 있는 건 복잡한 기분이 들어.\n이 긴 머리카락도 소녀가 된 것 같아서\n저…… 적응이 안 돼." }, { "id": "503300_0_G040", "serif": "하늘에는 헤카테의 수호가 빛나고,\n고대 티탄의 영기는 나의 혈맥 속에 흐르노라.\n자, 위대한 예지는 키르케의 날개가 되어 날갯짓을 하리라!" }, { "id": "503300_0_G050", "serif": "사실 있지, 나는 마녀야.\n너,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리고 말았네.\n후후, 이제 놔주지 않을 거야." }, { "id": "5033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피글렛!\n성대한 연회를 준비해서…… \n응? 그전에 단둘이서 소소한 축하파티를?\n……뭐, 가끔은 그런 것도 좋으려나?" }, { "id": "503300_0_H020", "serif": "밖이 소란스럽네. 축제일까?\n파티일까?" }, { "id": "503300_0_H030", "serif": "가면 되잖아! 나를 두고 어디든지 말이야!\n……아니, 미안, 그…… 데려가 줘\n꼭 이다?" }, { "id": "503300_0_H040", "serif": "배는 안 고프나?" }, { "id": "503300_0_H050", "serif": "자. 아~앙.\n이 보리죽(키케온) 먹을래?\n……응? 마스터가 나한테 먹여주고 싶어?\n으이이익! 장난이지?!\n어, 어쩔 수 없지 딱 한 번 만이다!\n아…… 아~앙…… " }, { "id": "503300_0_H060", "serif": "이 보리죽 “키케온”은 있지,\n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는 신의 음식이야.\n후후." }, { "id": "503300_0_H070", "serif": "오디세우스?\n글쎄 잘 모르겠는데. 전혀 기억이 안 나.\n그런 어리석고 오만하고 거짓말쟁이에 \n약으로도 못 고칠 남자 따위───" }, { "id": "503300_0_H080", "serif": "성배라…… \n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이야말로 \n이 마녀 키르케라는 존재를 형성하고 있어……\n라고 말하면 너는 웃을까? " }, { "id": "503300_0_H090", "serif": "좋아. 이곳에 돼지우리를 만들자." }, { "id": "503300_0_H100", "serif": "후후, 후후, 후후, 전부 이해했어.\n너도 애완 돼지(피글렛)가 되고 싶은 거지?" }, { "id": "503300_0_H110", "serif": "풍만한 쪽이 취향이었어……?\n테크닉은 자신이 있는데……\n응, 노력할게…… " }, { "id": "503300_0_H120", "serif":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견딜 수 있어.\n함께 있어주기만 한다면.\n그러니까…… 가지 마……" }, { "id": "503300_0_H130", "serif": "정말로 꺼내줄 줄이야…… \n그 섬에 갇혀있던 나의 영혼을.\n응, 어디든지 따라갈게.\n함께 여행하자.\n초원에 드러누워 같은 꿈을 꾸자." }, { "id": "503300_0_H140", "serif": "메데이아는 정말 딱했어.\n그 애가 한 어리석은 행동은 여신 헤카테의 제약술을 \n소홀히 다루었다는 것뿐이야.\n가엾은 아이야.\n정말로…… 부러워…… " }, { "id": "503300_0_H150", "serif": "메데이아 릴리인가…… \n그 애는 솔직히 대하기 힘들어.\n껄끄럽거든.\n스트레스 때문에 깃털이 빠져버린다니까?" }, { "id": "503300_0_H160", "serif": "으음~ 그러니까 아르고노트의 아처,\n맞아 맞아, 아탈란테.\n그 여자와는 묘하게 죽이 잘 맞아서\n섬에 있을 때는 좋은 말동무가 되어주었지.\n서로 악취미니 뭐니 심한 말을 하기도 했었던가" }, { "id": "503300_0_H170", "serif": "흐음.\n내 여동생 파시파에의 아이지?\n소의 뿔이 난 쪽의.\n딱히 면식이 있는 사이도 아니지만…… \n누구야? 쓸데없는 말을 가르쳐놓은 게?\n예의 바르게 ‘이모’라고 부르는 거 하지 말아 줄래!" }, { "id": "503300_0_H180", "serif": "뱃사람은 좋아해.\n검은 수염 같은 해적도 완전 웰컴이야.\n다만 좀…… \n나한테 애늙은이니 발육 부진 캐릭터니 시끄럽게 굴어서,\n돼지로 만든 다음에 주방에 있는 냉동고에 \n매달아 놨는데 좀 너무했나……?" }, { "id": "503300_0_H200", "serif": "으헤~ 그 녀석인가, 이아손. \n머지않아 소환될 거라고 예측하고 있기는 했지만. \n뭐, 걱정하고 있던 저쪽의 젊은 메데이아가 환영하고 있으니, \n상관 없을까~ 배에 탄 영웅의 본령이 충분히 발휘되기를 기대하지……\n에?! 세이버?!" }, { "id": "503300_0_H210", "serif": "으, 그그그…… 하아…… 그래,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아. \n나는 이미, 미소로 그 사람과 마주할 수 있어. \n하지만 말이지, 나도, 돌이라든가 청동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거든? \n잠깐 혼자가 되고 싶은 때도 있어." }, { "id": "503300_0_S010", "serif": "안녕? 더 이상 너를 쓸쓸하게 놔두지 않겠어.\n이 마녀 키르케를 소환했으니까 말이야.\n후후." }, { "id": "503310_0_B010", "serif": "이얍!" }, { "id": "503310_0_B020", "serif": "받아라" }, { "id": "503310_0_B030", "serif": "후후" }, { "id": "503310_0_B040", "serif": "물어뜯어라!" }, { "id": "503310_0_B050", "serif": "많이 기다렸지? 나의 사랑스러운 피글렛들아!\n연회를 베풀자, 광연을 열어 손님을 접대하자!\n자, 폭음하고 탐식하라!\n‘금단의 광연(메타보・피글렛)’!\n후후, 후후, 아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503310_0_B080", "serif": "후후, 이해했다." }, { "id": "503310_0_B090", "serif": "키케온(보리죽) 먹겠어?" }, { "id": "503310_0_B100", "serif": "후후. 한번 해볼까?" }, { "id": "503310_0_B110", "serif": "이곳에 돼지우리를 짓자!" }, { "id": "503310_0_B120", "serif": "착하지 착해, 상을 줄게, 피글렛" }, { "id": "503310_0_B130", "serif": "나의 여신이여, 감사합니다." }, { "id": "503310_0_B140", "serif": "읏" }, { "id": "503310_0_B150", "serif": "크윽, 제법이잖아……" }, { "id": "503310_0_B160", "serif": "으앙~ 졌다~" }, { "id": "503310_0_B170", "serif": "분한걸…… " }, { "id": "503310_0_B180", "serif": "좋고말고" }, { "id": "50331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503310_0_B200", "serif": "우헤~ 농담이지?" }, { "id": "503310_0_B210", "serif": "달코~옴한 시간을 보내볼까…… " }, { "id": "503310_0_B220", "serif": "나의 여신에게 바치노라!" }, { "id": "503310_0_B230", "serif": "너의 사랑에 보답하지. 후후" }, { "id": "503310_0_B410", "serif": "아픈 거 좋아하나?" }, { "id": "503310_0_B420", "serif": "마력…… 개방!" }, { "id": "503310_0_B430", "serif": "좋아, 덮쳐라!" }, { "id": "503310_0_B440", "serif": "물 밑으로부터 요동치며 나와라!" }, { "id": "503310_0_G010", "serif": "후후. 마력 업이다." }, { "id": "503310_0_G020", "serif": "돼지로 만들고 싶을 만큼 사랑한다니까?\n진심으로." }, { "id": "503310_0_G030", "serif": "이 모습으로 있는 건 복잡한 기분이 들어.\n이 긴 머리카락도 소녀가 된 것 같아서\n저…… 적응이 안 돼." }, { "id": "503310_0_G040", "serif": "하늘에는 여신의 수호가 빛이 나고,\n고대 거신족의 영기는 나의 혈맥 속에 흐르노라.\n자, 위대한 예지는 나의 날개가 되어 날갯짓을 하리라!" }, { "id": "503310_0_G050", "serif": "사실 있지, 나는 마녀야.\n너,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리고 말았네.\n후후, 이제 놔주지 않을 거야." }, { "id": "50331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피글렛!\n성대한 연회를 준비해서…… \n응? 그전에 단둘이서 소소한 축하파티를?\n……뭐, 가끔은 그런 것도 좋으려나?" }, { "id": "503310_0_H020", "serif": "밖이 소란스럽네. 축제일까?\n파티일까?" }, { "id": "503310_0_H030", "serif": "가면 되잖아! 나를 두고 어디든지 말이야!\n……아니, 미안, 그…… 데려가 줘\n꼭 이다?" }, { "id": "503310_0_H040", "serif": "배는 안고프나?" }, { "id": "503310_0_H050", "serif": "자. 아~앙.\n이 보리죽(키케온) 먹을래?\n……응? 마스터가 나한테 먹여주고 싶어?\n으이이익! 장난이지?!\n어, 어쩔 수 없지 딱 한 번 만이다!\n아…… 아~앙…… " }, { "id": "503310_0_H060", "serif": "이 보리죽 ‘키케온’은 있지,\n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는 신의 음식이야.\n후후." }, { "id": "503310_0_H070", "serif": "오디세우스?\n글쎄 잘 모르겠는데. 전혀 기억이 안 나.\n그런 어리석고 오만하고 거짓말쟁이에 \n약으로도 못 고칠 남자 따위───" }, { "id": "503310_0_H090", "serif": "좋아. 이곳에 돼지우리를 만들자." }, { "id": "503310_0_H100", "serif": "후후, 후후, 후후, 전부 이해했어.\n너도 애완 돼지(피글렛)가 되고 싶은 거지?" }, { "id": "503310_0_H110", "serif": "풍만한 쪽이 취향이었어……?\n테크닉은 자신이 있는데……\n응, 노력할게…… " }, { "id": "503310_0_H120", "serif":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견딜 수 있어.\n함께 있어주기만 한다면.\n그러니까…… 가지 마……" }, { "id": "503310_0_H130", "serif": "정말로 꺼내줄 줄이야…… \n그 섬에 갇혀있던 나의 영혼을.\n응, 어디든지 따라갈게.\n함께 여행하자.\n초원에 드러누워 같은 꿈을 꾸자." }, { "id": "503310_0_S010", "serif": "오케아노스의 캐스터다.\n더 이상 너를 쓸쓸하게 놔두지 않겠어.\n이 매의 마녀를 소환했으니까 말이지.\n후후." }, { "id": "503400_0_B010", "serif": "자~" }, { "id": "503400_0_B020", "serif": "에에잇" }, { "id": "503400_0_B030", "serif": "이얍~" }, { "id": "503400_0_B040", "serif": "영차~" }, { "id": "503400_0_B050", "serif": "이 궤의 바닥에 숨겨져 있는 물음은 \n그대를 재고 판단하는 계율이 될 것이다!\n가라, 1(에하드)!\n2(쉬타임)!\n3(샬로쉬)!\n‘세 가지 수수께끼(쓰리 에니그마즈)’" }, { "id": "503400_0_B080", "serif": "샤랄라라라~" }, { "id": "503400_0_B090", "serif": "해치워버릴게요~" }, { "id": "503400_0_B100", "serif": "정산 부탁드려요" }, { "id": "503400_0_B110", "serif": "먹튀하고 시치미 떼는 건 용서할 수 없어요!" }, { "id": "503400_0_B120", "serif": "헤헤헤, 매번 고마워요" }, { "id": "503400_0_B130", "serif": "부디 또 찾아 주세요" }, { "id": "503400_0_B140", "serif": "꺅" }, { "id": "503400_0_B150", "serif": "금전 피해가 너무 커요~" }, { "id": "503400_0_B160", "serif": "저는 파산한 거로 해주세요…… " }, { "id": "503400_0_B170", "serif": "장부에 적힌 금액과 맞질 않는군요……" }, { "id": "503400_0_B180", "serif":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 { "id": "503400_0_B190", "serif": "지금 사면 꿀이득이에요" }, { "id": "503400_0_B200", "serif": "아깝네요" }, { "id": "503400_0_B210", "serif": "나갈 차례에요, 나의 진들" }, { "id": "503400_0_B220", "serif": "호기가 왔어요!" }, { "id": "503400_0_B230", "serif": "이 수수께끼를 풀어보시겠어요?" }, { "id": "503400_0_B410", "serif": "갑니다!" }, { "id": "503400_0_B440", "serif": "놓치지 않을 거예요." }, { "id": "503400_0_B480", "serif": "바라신다면~" }, { "id": "503400_0_B490", "serif": "번성, 번성♪" }, { "id": "503400_0_C010", "serif": "지금이야말로 승부할 때입니다~! \n낙타처럼 날아서, 낙타처럼 쏜다! ……아…… 쏘는 건 없나." }, { "id": "503400_0_C020", "serif": "갑니다~ 마스터? 교환 아이템의 저장은 충분한가요~? \n……엑, 부족한가요~?" }, { "id": "503400_0_C030", "serif": "자아, 돌립니다, 도는 겁니다, 대회전입니다~! \n당신이라면 할 수 있습니다! 사과는 우리편입니다, 오히려 주식입니다!" }, { "id": "503400_0_C040", "serif": "번성, 번성♪ 벌어라, 벌어라♪" }, { "id": "503400_0_C050", "serif": "이것은…… 대박의 예감?! 저, 조금 예지했습니다!" }, { "id": "503400_0_C060", "serif": "왔습니다~ 마지막 대박의 예감이 복슬복슬하게……! \n진정해…… 진정하세요 나의 꼬리……" }, { "id": "503400_0_C110", "serif": "오케이, 달러 파운드! 그 리듬입니다~!" }, { "id": "503400_0_C120", "serif": "두둥! 어떠셨나요~? 장난치지 말고 보여주세요~" }, { "id": "503400_0_C130", "serif": "만약 결과가 그저 그랬어도 다음 번에야말로! 파이팅입니다." }, { "id": "503400_0_C140", "serif": "히와와…… 프레지덴테의 보물고, 너무 줄어들었는데?!" }, { "id": "503400_0_C150", "serif": "축하~드립니다~ ……네? 눈이 웃고 있지 않다? \n그렇지 않다고요~ 후후후." }, { "id": "503400_0_C160", "serif": "해냈습니다, 콩그레츄레이션즈! \n이것으로 대박 상품은 컴플리트입니다~!" }, { "id": "503400_0_G010", "serif": "기뻐요. 에헤헤." }, { "id": "503400_0_G020", "serif": "저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 { "id": "503400_0_G030", "serif": "슬~슬 본 실력을 발휘해볼까요~?" }, { "id": "503400_0_G040", "serif": "경거망동을 삼가라. 여왕의 어전이니라!\n……이런 거~ 역시 안 어울리지요?" }, { "id": "503400_0_G050", "serif": "나는 환상.\n모래 바다의 신기루가 되어 사라질 여자.\n그러나, 바라건대 영원토록 구전 속에 남아있기를. \n긍지 높은 당신의 업적과 함께." }, { "id": "503400_0_H010", "serif": "축복해야 마땅한 생일에 어울릴만한 선물을 드릴게요.\n무엇이든지 소원을…… " }, { "id": "503400_0_H020", "serif": "어디서 대박 세일을 하고 있다고 해요.\n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 { "id": "503400_0_H030", "serif":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 { "id": "503400_0_H040", "serif": "히야아아아, 귀가 민감해서요오오…… \n히이이이…… " }, { "id": "503400_0_H050", "serif": "싸게 사들이고 비싸게 팔아넘긴다.\n이게 기본입니다.\n마스터와 작별할 때에는 가능한 한 비싼 가격을 요구하고 싶군요." }, { "id": "503400_0_H060", "serif": "네네, 네에~\n칼데아에서 낙타를 키우고 싶어요~\n낙타 귀엽다구요~?\n화나면은 어~엄청 무서워요~" }, { "id": "503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알겠다고요!\n돈 내면 되잖아요 돈 내면!" }, { "id": "503400_0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n아무도 안 사 가는 물건 따위 손톱만큼도 가지고 싶지 않은걸요…… " }, { "id": "503400_0_H090", "serif": "지금 돈 얘기 했어요?\n그거 원가 얼마예요?" }, { "id": "503400_0_H100", "serif": "괜찮아요, 노 프라블럼, 어떻게든 될 거예요~\n……어떻게든 말이죠." }, { "id": "503400_0_H110", "serif": "오늘의 운세 말인가요?\n친해진 사람의 미래를 점치는 건 \n전, 마음이 내키질 않는걸요…… " }, { "id": "503400_0_H120", "serif": "우햐히후히히,\n간지러워요~\n저는 시바왕국의 대신과 정령의 영귀(진) 사이에서 태어났답니다.\n그래서 조금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고 할까요…… \n저기….. 슬슬 무료 쓰담쓰담 타임 종료시간인데요?" }, { "id": "503400_0_H130", "serif": "문제입니다.\n돈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뭘까~요?\n……그것은 저와 당신의 시간이랍니다.\n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해도, 그것은 그저 지식에 지나지 않는걸요.\n매일 가꾸어온 마음의 유대관계는 \n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참된 보물이에요." }, { "id": "503400_0_H140", "serif": "슬슬 반품하지 않으실래요 마스터?\n저기, 이름이 ‘다’로 시작하시는 분.\n“아버님이라고 불러도 상관없다”라고 말씀하셔도\n곤란하거든요……" }, { "id": "503400_0_H150", "serif": "금성의 여신님은 매우 멋진 분이라서, \n여자끼리 모여 하는 반짝반짝 토크도 술술 잘 흘러가고……\n네? 돈 이야기만 하는건 아니라니까요.\n보석이라던지 유가증권에 대한 이야기도 해요.\n정말!" }, { "id": "503400_0_I010", "serif": "반갑습니다, 샬롬! 어서오세요~! \n수수께끼의 미인 비서 달러센트 파운드, 실력 발휘해 버릴 거라고요?" }, { "id": "503400_0_I020", "serif": "기다리시던,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성대한 축제입니다! \n낙~타낙타, 극락타~♪" }, { "id": "503400_0_I030", "serif": "네~ 항상 감사합니다! \n흐흥…… 근데? 어쩐지 이 인사, 짜증나네요~" }, { "id": "503400_0_I040", "serif": "어라? 어라라? 그거, 가지고 가버리시는 건가요……? 히와와와……" }, { "id": "503400_0_I050", "serif": "과연 눈이 높으시군요~ 저도 귀가 높답니다! 우후후" }, { "id": "503400_0_I060", "serif": "────네. 그럼요. 거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n프레지덴테. 맡겨주세요. 그러면…… (삑)" }, { "id": "503400_0_I070", "serif": "가든 특설 교환소도 슬슬 폐점. 상품 교환, 순조로우신가요? \n좋으셨나요~? 그러면 아쉽습니다만, 작별이네요~ \n부디 내년에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id": "503400_0_I080", "serif": "뉴욕, 뉴욕♪ 여기는 잠들지 않는 도시, 모두가 임금님이 될 수 있는 도시.\n당신의 새로운 출발에, 저도 조력할 수 있었다면, \n상인으로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땡스, 뉴욕, 컴 뉴 데이즈!" }, { "id": "503400_0_N010", "serif": "축제는 한창, 성과도 최상! 지금이야말로 보답받을 때입니다!" }, { "id": "503400_0_N020", "serif": "매혹의 포상타임, 여기에 도래했습니다~♪ \n하아~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 { "id": "503400_0_N030", "serif": "자아, 자아, 손님이에요, 나의 진들. \n잽싸게 보물상자를 가지고 오세요~" }, { "id": "503400_0_N040", "serif": "아이템마다 다른 효율적인 수집법, 그리고 타이밍. \n그것도 역시, 작은 수수께끼인지도 모릅니다." }, { "id": "503400_0_N050", "serif": "단봉이, 쌍봉이도 기꺼이! 달러파운드도 기꺼이~!" }, { "id": "503400_0_N060", "serif": "축제는 끝났어도, 한동안 이 점포는 운영할 예정입니다. \n교환 기한에 주의해서, 부디 서두르시길." }, { "id": "503400_0_N070", "serif": "비바 프레지덴테! 아니, 뉴욕 영웅왕! \n축제는 대성공입니다! 저도 우하우하 기분의 복슬복슬이에요~! 에헤헷!" }, { "id": "503400_0_N080", "serif": "바라시던 물품은 입수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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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군요." }, { "id": "503500_0_B800", "serif": "비이, 부탁해. 모든 것을 저주해 죽이고, 빼앗아 죽이고, 얼려 죽이세요. \n마안 발동, 질주하라, 비이!" }, { "id": "503500_0_G010", "serif": "응응, 좋은 느낌이네요, 좋은 느낌." }, { "id": "503500_0_G020", "serif": "어떤가요…… 조금은 변했나요? \n언니들을, 조금은 따라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 { "id": "503500_0_G030", "serif": "아…… 옷을 갈아입는 거군요. 기뻐요, 잘 어울릴까요?" }, { "id": "503500_0_G040", "serif": "이 정도면 파티에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n언니들도 불러주시지 않겠어요?" }, { "id": "503500_0_G050", "serif": "자, 당신도 마스터라면, 책임을 지는 법은 알고 있겠지요? \n그 목숨을, 로마노프의 황녀인 저에게 바치세요. ────농담이에요. \n진심으로 여기지 마세요. 저는 이미, 이것으로 충분하답니다." }, { "id": "503500_0_H010", "serif": "어머나, 버스데이로군요. 축하…… 어쩔 수 없네요. \n로마노프 왕조의 이스터에그 같은 건 어때요? ……어, 안 돼요? \n아까운 짓을 하네요, 당신." }, { "id": "503500_0_H020", "serif": "저는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뭔가 축제처럼 시끌벅적하네요. \n참가하지 않아도 되나요?" }, { "id": "503500_0_H030", "serif": "인리를 구하려는 거 아니었어요? 당신의 다리는 장식인가요?" }, { "id": "503500_0_H040", "serif": "주종…… 이라. 확 와 닿는 게 없네요. \n하지만, 당신을 시종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겠지요?" }, { "id": "503500_0_H050", "serif": "저는 항상, 모셔지는 쪽이었어요. \n그러니, 서번트로서는 부적절한 행위를 저지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n노력하겠습니다. " }, { "id": "503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딱히 아무것도. \n비이와 같이 지낼 수 있으면 지금은 그것으로 좋아요. 그렇지? 비이." }, { "id": "503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런 것은 뻔하지 않습니까. \n천박, 야만, 횡포, 방자, 교활…… 그런 병사들입니다. " }, { "id": "503500_0_H080", "serif": "성배? 저희 일족이 지닌 이스터에그 쪽이 훨씬 고가랍니다? \n네? 그런 용도가 아니라고요? ……흐음." }, { "id": "503500_0_H090", "serif": "다가오지 말아 주세요." }, { "id": "503500_0_H100", "serif": "뭐…… 벽 너머로 대화하는 정도라면, 상관없지만요." }, { "id": "503500_0_H110", "serif": "뭐…… 같은 방에 있는 것 정도라면, 괜찮아요." }, { "id": "503500_0_H120", "serif": "어머나 마스터, 어서 와요. 잠시 기다려 보세요, 지금 차를 끓일 테니. \n황녀라고 해도, 말기에는 저 혼자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 { "id": "503500_0_H130", "serif": "잡은 손을, 놓지 말아줘요. 제 눈에 닿는 곳에 머물러줘요. \n저의 목소리를 들으면, 언제든지 대답해줘요. \n저는 이제 더는 잃고 싶지 않아요." }, { "id": "503500_0_H140", "serif": "비이, 인사하렴? 이 사람은 저의 마스터랍니다." }, { "id": "503500_0_H150", "serif": "그래요……그쪽의 저와 싸웠군요. 미안해요, 마스터. \n여러모로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해버려서. \n신경 쓰지 말라고 해도…… 어렵겠지요." }, { "id": "503500_0_H170", "serif": "아, 저기…… 저는, 그게, 산타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n네, 겨울이지만, 그래도, 관계없다니까요!" }, { "id": "503500_0_H180", "serif": "저기…… 죄송해요. 자칭 공주라고 말씀하시는 분을 만났는데요…… \n그분이 항상 들어가 있는 코타츠는, 제 방에, 설치할 수 없는 걸까요? \n가능하겠지요? 그렇지요?" }, { "id": "503500_0_H190", "serif": "광대의 얼굴로, 주위를 즐겁게 하는 녀석을 조심하라고 배웠습니다. \n마스터도 방심하지 마시길." }, { "id": "503500_0_H200", "serif": "으아…… 뇌제가 계시네요. \n저는 죄송합니다만, 잠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n……그, 시선이 거북해서요, 시선이……" }, { "id": "503500_0_S010", "serif": "서번트, 아나스타샤. 소환 요청에 응해, 여기에 찾아왔습니다. \n이 아이는 ‘비이’랍니다. 저도 포함해서, 잘 부탁해요." }, { "id": "503600_0_B010", "serif": "거참." }, { "id": "503600_0_B020", "serif": "가라!" }, { "id": "503600_0_B030", "serif": "깎아 내라!" }, { "id": "503600_0_B040", "serif": "돌의 거인이여, 폭력을 행사하여라!" }, { "id": "503600_0_B050", "serif": "땅(어머니)에서 태어나 바람(지성)을 삼키고 물(생명)을 채운다. \n불(무기)을 휘두르면, 병(악마)은 떠나가리. \n의는 자신의 피를 청정으로 이끌지니. \n성령(루아흐)을 품은 그대의 이름은 ──‘원초의 인간(아담)’이리라!" }, { "id": "503600_0_B080", "serif": "움직여라, 골렘!" }, { "id": "503600_0_B090", "serif": "조종개시!" }, { "id": "503600_0_B100", "serif": "눈앞의 적을 쓸어버리자. 기동 준비." }, { "id": "503600_0_B110", "serif": "싸움은 서툴지만…… 어쩔 수 없군." }, { "id": "503600_0_B120", "serif": "서툴기는 하지만, 나의 수족은 자네의 한참 위에 존재한 것이야. \n나쁘게 생각 말게." }, { "id": "503600_0_B130", "serif": "전투는 특기가 아니야. 그러나, 그것을 보완할 수단을 \n제대로 갖추고 있는 것이 마술사라는 존재지." }, { "id": "503600_0_B140", "serif": "크윽!" }, { "id": "503600_0_B150", "serif": "크흐으으으읍!" }, { "id": "503600_0_B160", "serif": "실패했나…… 하지만 다음에야말로……!" }, { "id": "503600_0_B170", "serif": "조금만 더 하면…… 빛이……! 커흑……" }, { "id": "503600_0_B180", "serif": "아아." }, { "id": "503600_0_B190", "serif": "알았다." }, { "id": "503600_0_B200", "serif": "괜찮겠지." }, { "id": "503600_0_B210", "serif": "그러면 시작하지." }, { "id": "503600_0_B800", "serif": "5대 원소 접속. 흙덩이에 생명과 무기를. \n창조된 낙원으로 수난받는 백성을 이끌어라. \n‘(왕관 : 예지의 빛) 골렘・케테르 말쿠트’." }, { "id": "503600_0_G010", "serif": "강해진 게 아니라네. 지휘할 수 있는 골렘이 하나 늘어났을 뿐." }, { "id": "503600_0_G020", "serif": "꽤 하는군. 쾌락에 익숙하지 않은 이 몸으로서는, 조금 중독이 될 것 같군." }, { "id": "503600_0_G030", "serif": "이것은…… 나 같은 자라도 성장한다는 이야기인가? \n솔직히 말해, 경천동지야." }, { "id": "503600_0_G040", "serif": "훌륭해……! 설마 이 정도의 힘을 내가 지니게 될 줄이야! \n좋아, 골렘에 전력을 투입하도록 하겠네." }, { "id": "503600_0_G050", "serif": "생전에 과연 나는, 이 영역에 도달한 적이 있었을까? \n아니…… 지금은 됐나. 자네와 함께 세계를 구원하지. \n그것이 나의…… 속죄가 될 터이니." }, { "id": "503600_0_H010", "serif": "자네가 태어난 날이 아닌가? 하늘을 향해, 큰 목소리로 외쳐야 하겠지." }, { "id": "503600_0_H020", "serif": "아무래도 뭔가 있는 듯하군. 상황을 살펴야 하겠네." }, { "id": "5036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여행을 떠나야 하겠어." }, { "id": "503600_0_H040", "serif": "자네가 나에게 명령하고, 나는 골렘에 명령하지. \n중간 관리직 같은 것이로군, 나는." }, { "id": "503600_0_H050", "serif": "아무리 주인의 명령이라도 할 수 없는 일은 있어. \n……뭘, 신경 쓰지 마시게. \n자네가 행사하는 종류의 명령은 아닐 테니 말일세." }, { "id": "503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시를 짓는 일이야말로, 가장 인간다운 행위이지." }, { "id": "503600_0_H070", "serif": "박해를 좋아하는 인간은 있을 수 없어. 혐오해야 할 일은 그 정도겠지." }, { "id": "503600_0_H080", "serif": "우리 민족의 구제, 그리고 비원인 원초의 창조. \n성배에는, 창조의 조력을 희망하네. 그것만으로 충분해." }, { "id": "503600_0_H090", "serif": "작업이 있어서. 이만 실례." }, { "id": "503600_0_H100", "serif": "잡담 정도라면, 잠시 어울려줄 수 있겠지만, 손은 멈출 수 없네. \n돌아보지 않아도 된다면, 이대로 부탁하지." }, { "id": "503600_0_H110", "serif": "왜 그러지. 나에게 가능한 일이라면 말해주게. \n마침 한숨 돌리려고 하는 참이야." }, { "id": "503600_0_H120", "serif": "자네가 시간이 있다면, 잠시 대화 상대가 되어주겠나?" }, { "id": "503600_0_H130", "serif": "나의 비원을 이해해 준 것은 자네뿐이야, 마스터. 정말 감사하네. \n나에게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존재는……아마, 자네뿐일 거야." }, { "id": "503600_0_H140", "serif":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담이라면, 저 여자는 이브인가. \n덜떨어졌다고 비웃을 마음 따위 없네. 저 여자는 이브에 가장 가까워. \n빅터라는 남자는, 그야말로 천재였던 거겠지." }, { "id": "503600_0_H150", "serif": "너희들이라면 피부를 치료할 수 있다고? 아니, 됐어. \n이 피부는…… 내가 생전에 계속 품고 있었던 것. \n치료하면, 나의 뭔가가 일그러지겠지. 이대로 좋아." }, { "id": "503600_0_H160", "serif": "과연. 사랑할 만한 인형인가? \n이쪽 방면은, 나는 조금 서툴러서 말이지…… \n조금 참고로 삼아도 괜찮겠지. ……안 된다? 흐음, 실망이로군……" }, { "id": "503600_0_H170", "serif": "과거 그자를 제물로 삼으려고 생각했네. \n하지만, 그 남자가 그 성배대전을 끝냈다는 것을 고려하면, \n시도하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해야 하려나." }, { "id": "503600_0_H2100", "serif": "나는 딱 한 번 사람을 죽인 적이 있지. 성배대전에서 말일세. \n그것은 좋지 않아…… 이 영기에, 일생 남을 상처가 되겠지." }, { "id": "5036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 아비케브론, 소환에 응해 등장했다. \n보자마자 미안하네만, 공방이 필요한데…… 괜찮겠나?" }, { "id": "503800_0_B010", "serif": "핫!" }, { "id": "503800_0_B020", "serif": "타앗!" }, { "id": "503800_0_B030", "serif": "간다!" }, { "id": "503800_0_B040", "serif": "나의 영웅이여, 힘을 빌리겠다!" }, { "id": "503800_0_B050", "serif": "전신개시, 저편으로의 순례를. \n나의 몸은 하늘의 잔을 품고 나는 사룡일지니...... \n만물융해! ‘아카필로가・알그리즈(작열용식・만지융해)’" }, { "id": "503800_0_B080", "serif": "이도/개통 (슈트라세/게헨)" }, { "id": "503800_0_B090", "serif": "추가지원, 준비." }, { "id": "503800_0_B100", "serif": "이 몸으로 얼마나 싸울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생각해봤자 소용 없지!" }, { "id": "503800_0_B110", "serif": "알았어. 전투 행동으로 이행하지." }, { "id": "503800_0_B120", "serif": "그 남자의 힘을 빌리고 있는 덕분이야. \n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마스터를 위해서니까." }, { "id": "503800_0_B130", "serif": "마스터는 괜찮아? 응, 그렇다면 됐어." }, { "id": "503800_0_B140", "serif": "웃!" }, { "id": "503800_0_B150", "serif": "견뎌낼 수가...... 큭, 크아아아!" }, { "id": "503800_0_B160", "serif": "신경 쓰지마...... 어차피, 평범한 호문쿨루스야......" }, { "id": "503800_0_B170", "serif": "태어났을 때와 마찬가지네...... 두렵지는, 않아......" }, { "id": "503800_0_B180", "serif": "알았어. " }, { "id": "503800_0_B190", "serif": "응" }, { "id": "503800_0_B200", "serif": "그렇군" }, { "id": "503800_0_B210", "serif": "성배여, 나의 부름에 응하라." }, { "id": "503800_0_B410", "serif": "거기다!" }, { "id": "503800_0_B440", "serif": "찰나라 할지라도!" }, { "id": "503800_0_G010", "serif": "서번트로서의 기능이 향상…… 이건 놀라운걸." }, { "id": "503800_0_G020", "serif":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n아, 아니, 네가 나를 위해서 해준 일이야. 고마워" }, { "id": "503800_0_G030", "serif": "공교롭게도 이 모습이 변하는 일은 없어. 재림에 의미는 없을 것 같아." }, { "id": "503800_0_G040", "serif": "변하지는 않을 텐데…… 싸우자는 마음이 넘쳐흘러. \n이건 이것대로, 나쁘지 않아." }, { "id": "503800_0_G050", "serif": "이렇게까지 해주다니……\n감사 인사 이상으로,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n어쨌든 마스터, 고마워. \n나라는 호문쿨루스는, 아마도 세상에서 최고로 행복한 자일 거야." }, { "id": "503800_0_H010", "serif": "생일은 축하받아 마땅하지. 축하해." }, { "id": "503800_0_H020", "serif": "이벤트 발생 기간중이야. 파이팅이야." }, { "id": "503800_0_H030", "serif": "슬슬 퀘스트를 하러 가도록 하자. \n혈기왕성한 서번트가, 파업을 일으켰다는 얘길 들었어." }, { "id": "503800_0_H040", "serif": "분명히 나는 시종의 입장이야. \n하지만 이 무례한 말투는 영기에 배어있어. 미안. ……합니다." }, { "id": "503800_0_H050", "serif": "뭔가 해야 하려나? ……아무 것도 안해도 된다고? \n그래도 옆에 있을 필요가 있다. ……응, 누군가를 모신다는 것은 어렵네." }, { "id": "503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이라. 그렇지…… 이렇게 여기에 존재하는 것, \n그것이야말로 기적이야. 그 이상을 바라는 건, 분명 사치일 거야." }, { "id": "503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건 없어. 어떤 것이라도, 동등하게 받아들여야만 하니까." }, { "id": "503800_0_H080", "serif": "성배……라. 미안하지만, 아무리 작은 성배라도, \n나는 저편으로 가져가고 싶어져. \n그러니까 되도록이면 다른 곳에 가져다 놓았으면 좋겠네. \n그리고, 아마쿠사 시로에게는 건네주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봐. 아마도." }, { "id": "503800_0_H090", "serif": "마스터인가. 무슨 일이지? " }, { "id": "503800_0_H100", "serif":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나는 조각상 같은 존재야. \n비밀 이야기라면 사양하지 말고 이야기해도 돼. \n내가 다른 곳에 흘릴 일은 절대 없어. " }, { "id": "503800_0_H110", "serif": "저기, 마스터, 혹시 고민이 있다면, 얘기해줘. \n힘이 될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n사람은 고민을 누군가가 들어주면 좋다…… 고, 누군가가 말했었어." }, { "id": "503800_0_H120", "serif": "마스터, 저기……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잊어줘…… 신경쓰지 마." }, { "id": "503800_0_H130", "serif": "마스터, 저기…… 나하고, 친구가 되어준다면 기쁘겠어. \n이런 식으로 부탁할 일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n아니, 역시 잊어줘. 낯간지럽네……" }, { "id": "503800_0_H140", "serif": "으음…… 아아, 오를레앙의 성녀도 있는 건가. 당연한가. \n인리의 위기에 그 사람이 움직이지 않을 리가 없지. \n하지만 그 사람은 나에 대해 모를 테니 가만히 놔두었으면 해. \n지금의 나도 그 사람에 관해서는 흐릿한 기억 밖에 없어. \n언젠가 다른 형태로 재회하지 않는 한, 분명 그럴 거야." }, { "id": "503800_0_H150", "serif": "역시 있었구나, 라이더. 잘은 모르겠지만, \n나의 영기는 “여전하구나” 라며 쓴웃음을 짓고 있어. 좋아, 서로 힘내자." }, { "id": "503800_0_H160", "serif": "아비케브론인가. \n당신이 예전에 선택한 행동은 분명 용서받을 일이 아니겠지. \n그래도 당신의 평화에 대한 외침만은 진짜였다고 생각해. \n그러니까, 같이 싸울 수 있다면 기쁘겠어." }, { "id": "503800_0_H170", "serif": "예전에는 쓰러뜨려야만 하는 존재였지. \n하지만 아군 진영이 되었다면 옛 원한을 품고 있을 수는 없겠네. \n……그렇다고는 해도 복잡한 심경인걸. \n아마쿠사 시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지만 말이야." }, { "id": "503800_0_H180", "serif": "당신과는 대화를 나눌 여유조차 없었어. \n그렇지만, 지금 이렇게 나 자신의 의사가 있는 것은 \n틀림없이 당신 덕분이야. 고마워, 지크프리트. \n이 말 외에는 달리 할 말이 없어." }, { "id": "503800_0_H190", "serif": "케이론인가. \n이번에는 조금이나마 시간의 흐름도 느린 모양이니 가능하다면 \n나도 당신에게 여러 가지를 배우고 싶어. \n……잠깐만, 갑자기 산더미 같은 과제가 나타났는데" }, { "id": "503800_0_H200", "serif": "모드레드, 건강해보이니 다행이야. 답은 찾은 거야? \n……그렇구나. 그렇다면 너의 아버님께 인사를 드려야겠네. \n……왜 화를 내는 거야?" }, { "id": "503800_0_N010", "serif": "좋았어, 마음껏 가져가. 대성배도 그 정도는 용서해 주겠지." }, { "id": "503800_0_N020", "serif": "달리기 시작했다면 멈출 수 없는 것이 포인트 게터라는 거지. \n러너스 하이에 주의하도록 해." }, { "id": "503800_0_N030", "serif": "사과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신경 썼으면 좋겠는데…… \n너도 분명 바쁘겠지. 스케줄을 제대로 세우고, 노력하도록 해." }, { "id": "503800_0_N040", "serif": "보수는 이쪽에서 생각해 두었어. \n지금의 너에게 필요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n언젠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 }, { "id": "503800_0_N050", "serif": "공지사항은 체크하고 있을까? \n이벤트의 끝은 언젠가 반드시 찾아와. \n그때까지 잊은 물건이 없도록 주의해." }, { "id": "503800_0_N060", "serif": "수고했어. 원하는 아이템은 얻었을까. \n골인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더라도, 뭔가를 얻을 수 있었다면 좋겠네." }, { "id": "503800_0_N070", "serif": "그렇지, ‘석별의 정’이라는 노래를 불러야 할 타이밍일까. \n하지만 조금 전에 대성배로 검색해 봤는데, \n실은 ‘이별의 왈츠’가 맞는 것 같더라고." }, { "id": "503800_0_S010", "serif": "서번트…… 지크. 미안해, 평범한 호문쿨루스야. \n전력으로서는 기대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n등록된 보구라면 어떻게든 싸울 수 있을 것 같아. 마음껏 사용해줘." }, { "id": "503800_0_S020", "serif": "우선은 가계약이다. 서번트로서 활동하는 건 처음이 아니지만, \n나로서 싸우는 건 처음이야. \n……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잘 부탁할게." }, { "id": "503900_0_B010", "serif": "앗하하." }, { "id": "503900_0_B020", "serif": "여리군, 여려." }, { "id": "503900_0_B030", "serif": "이렇게다." }, { "id": "503900_0_B040", "serif": "건방지구나! 신 앞에 조아려라." }, { "id": "503900_0_B050", "serif": "나의 이름에 이어져있는 힘, 나의 목소리에 응하여 문을 열어라…… \n오너라, 나의 성, 그림자의 성. \n“죽음이 흘러넘치는 마경으로 향하는 문(게이트 오브 스카이)”! \n자, 나의 수하들이여! 나의 적을 죽여라!" }, { "id": "503900_0_B080", "serif": "어~느~것~으~로~할~까~나~" }, { "id": "503900_0_B090", "serif": "옛 룬이여." }, { "id": "503900_0_B100", "serif": "사랑할 것인가, 죽일 것인가……" }, { "id": "503900_0_B110", "serif": "정했다…… 너는…… 나의 성의 그림자에 녹아 버릴 수 밖에 없겠구나." }, { "id": "503900_0_B120", "serif": "무언가, 밟아버린 건가?" }, { "id": "503900_0_B130", "serif": "떨고, 얼어붙어, 산산조각 날 때까지. 포기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겠다." }, { "id": "503900_0_B140", "serif": "윽!" }, { "id": "503900_0_B150", "serif": "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id": "503900_0_B160", "serif": "힘이, 모자랐나…… 윽, 꼴사납군……" }, { "id": "503900_0_B170", "serif": "누구…… 누구 없느냐? 나를 구할 자는……?" }, { "id": "503900_0_B180", "serif": "후후훗." }, { "id": "503900_0_B190", "serif": "뭐라고?" }, { "id": "503900_0_B200", "serif": "명령이로구나." }, { "id": "503900_0_B210", "serif": "뭐, 좋겠지." }, { "id": "503900_0_B220", "serif": "특별히다. 머리를 조아리고 감격의 눈물을 흘려라." }, { "id": "503900_0_B410", "serif": "후후후." }, { "id": "503900_0_B420", "serif": "어떨까." }, { "id": "503900_0_B430", "serif": "여이차." }, { "id": "503900_0_B440", "serif": "오딘, 나에게 힘을 다오." }, { "id": "503900_0_B480", "serif": "후훗. 이런 것도 할 수 있다." }, { "id": "503900_0_B800", "serif": "내가 모르는 그림자의 성. 내가 소유한 그림자의 성. \n하늘로부터 오라, 여기로 오라. \n“죽음이 흘러넘치는 마경으로 향하는 문(게이트 오브 스카이)”! \n나에게, 승리를 가져오도록 하라!" }, { "id": "503900_0_B810", "serif": "나의 이름에 이어져있는 힘, 나의 목소리에 응답하여 문을 열어라…… \n오너라, 나의 성, 그림자의 성. \n“죽음이 흘러넘치는 마경으로 향하는 문(게이트 오브 스카이)”! \n자, 나의 수하들이여! 나의 적을 죽여라!" }, { "id": "503900_0_B840", "serif": "허락하마. 여기서 너는 끝나거라." }, { "id": "503900_0_B910", "serif": "흐흥. 조촐하게." }, { "id": "503900_0_B920", "serif": "투쾅~☆" }, { "id": "503900_0_G010", "serif": "신령은 성장 같은 건 하지 않는다. 나이도 먹지 않지. ……흐흥." }, { "id": "503900_0_G020", "serif": "영기를 다소 만지작거려봤자…… 아니 가만. 이건 어쩌면……" }, { "id": "503900_0_G030", "serif": "영기를 조금 바꾸어보았다…… 뭔가 할 말은 없느냐……? \n어울린다거나, 아름답다거나. 신의 여왕을 칭송하는 것을 허락하마." }, { "id": "503900_0_G040", "serif": "이 옷일 줄이야…… 이건 과거 북유럽을 지배하던 결의와 각오의 상징. \n이제 두 번 다시 꺾일 일은 없다. 절대로." }, { "id": "503900_0_G050", "serif": "칭찬해주마. 제법 봐줄 데가 있구나, 네 녀석." }, { "id": "503900_0_H010", "serif": "아아, 말하지 않아도 달력의 개념은 안다. 그렇군, 네가 태어난 날인가. \n생명의 탄생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좋아한다. \n음. 그러면 소원을 한 가지 말해보거라. \n특별히, 예전에 신의 여왕이던 내가 이루어주겠다." }, { "id": "503900_0_H020", "serif": "zzZZ…… 헉, 자고 있던 게 아니다. 아니야! \n……나 원. 이 무슨 일이냐. 인간 녀석. ……이벤트? \n축제는 신에게 바치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다른 것은 내버려 두어라!" }, { "id": "503900_0_H030", "serif": "아이스크림을 소망한다. 그것은 좋은 것이다. \n응. ……그런데 네놈, 할 일은 없느냐? 언제까지 이런 곳에 있을 테냐." }, { "id": "503900_0_H040", "serif": "잊지 마라, 너는, 나를 섬기고 있는 것이다. 흐흥♪" }, { "id": "503900_0_H050", "serif": "이봐라, 마스터. ……아니, 아니지. 나를 섬기는 것이 너이니, \n마스터라고 부르는 건 뭔가 틀린 느낌이 드는군. \n깜빡하고 있었다. ……응, 방금 한 말은 잊거라." }, { "id": "503900_0_H060", "serif": "겨울은 좋아…… 생명이 고요한 잠에 들어. \n봄도 좋다. 생명이 화사하게 싹트지. 양쪽 다, 좋은 것이다." }, { "id": "503900_0_H070", "serif": "불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n사람에게는 필요한 것이라고 오딘은 말했지만." }, { "id": "503900_0_H080", "serif": "성배 따위 불필요. 나는 신이다. \n바라는 자가 아니라, 바람을 들어 주는 자이다. \n……허, 허나…… 꼭 좀 받아달라면 못 받아줄 것도 없다만?" }, { "id": "503900_0_H090", "serif": "나는 스카사하=스카디다. ……신, 아니, 지금은 신령의 일종이겠지. \n본래, 인리의 영웅으로서 서번트가 될 리는 없지만. 아무렴 어떠냐. \n나를 섬기는 것을 허락하겠다, 인간." }, { "id": "503900_0_H100", "serif": "스카사하, 라고 줄여 부르는 건 그만두도록 해라. 그건 내가 아니다. \n인리의 영령 따위와 같이 취급하지 마라. 그러면 뭐라고 부르면 되느냐고?\n그건 그렇구나? 흠. 그러면 ‘스카사하 님’이라고 부르도록 해라. \n‘님’ 자를 붙여라. 알겠지?" }, { "id": "503900_0_H110", "serif": "응? ……아니, 그게 아니다. 스카사하가 아니다. 스카사하 님이니라. \n스카사하=스카디다. ……보도록 해라. \n피부의 탄력으로는 내 쪽이 분명히 더 낫지. \n……헉. 그만, 그만. 함부로 서슴없이 다가오지 마라. \n나는 인간의 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 { "id": "503900_0_H120", "serif": "더~워~ ……헉. 뭐, 뭐냐, 그만 두거라. 방금 말은 듣지 못한 것으로 해라. \n……죽어. 얼어 죽어랏. 얼음이 되어 나를 차게 식히지 못할까." }, { "id": "503900_0_H130", "serif": "너에게…… 한 가지 비밀을 밝혀두지. 이문대의 나는 많은 신들에게 \n사랑받으며 끊임없이 구혼받던 여신이었으나…… 정신이 들고 보니 \n라그나로크 끝에 모든 신들은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n나는 북유럽 세계에 남은 마지막 신이 되고 만 것이야. \n즉…… 그러니까…… 말이다. ‘노처녀’라거나 ‘혼기를 놓쳤다’ 같은 말은, \n내 앞에서 함부로 입에 담지 말거라. 알겠지……? 알~겠~지~? 대답은?" }, { "id": "503900_0_H170", "serif": "세상에……! 저쪽의 나, 너무 늠름하잖아……?" }, { "id": "503900_0_H180", "serif": "매, 맨살을…… 너무 드러내지 않았느냐! 저 나는!" }, { "id": "503900_0_H190", "serif": "저자를 보고 있으면…… 왠지 가슴 속이 들썩거리는군. 왜지?" }, { "id": "503900_0_H200", "serif": "여왕으로서의 모습은 다양한 법이지. 저런 자도 나쁘지는 않아." }, { "id": "503900_0_H210", "serif": "가엾은 아이구나. 주신의 저주는, 지금도 저 아이를 괴롭히고 있으니." }, { "id": "503900_0_H220", "serif": "장녀가 걸은 길을, 저들도 따라가는 것일까? \n여기있는 나에게는 관계 없는 일이다만." }, { "id": "503900_0_H230", "serif": "진짜가 맞을 테지? ……아아. 진짜인가……" }, { "id": "503900_0_S010", "serif": "……어라, 작은 존재인가. 죽음의 빙설에 군림하는 이 몸을 부른 것은. \n나는 신령 스카사하=스카디. \n북유럽 옛 신들의 신부이자, 과거에 여왕이었던 이문대 서번트다." }, { "id": "504000_0_B010", "serif": "엿~차 엿~차." }, { "id": "504000_0_B020", "serif": "후후후훗." }, { "id": "504000_0_B030", "serif": "어떨랑공." }, { "id": "504000_0_B040", "serif": "후훗, 골든 뭐시기~!" }, { "id": "504000_0_B050", "serif": "그라마, 간데이. 꼴깍꼴깍…… 푸하아. 찢고 부수고 녹이고. \n‘호법소녀・구두룡오살’. 덤으로 이것도 듬~뿍 먹어봐래이!" }, { "id": "504000_0_B080", "serif": "꼴깍꼴깍…… 푸하아, 끓어오르네." }, { "id": "504000_0_B090", "serif": "자, 앉아라. 착하데이, 착해." }, { "id": "504000_0_B100", "serif": "거기까지 해라. 내가 말~케 깨끗하이 치워뿔끼끼네이." }, { "id": "504000_0_B110", "serif": "호법소녀 등장. 뭉개버릴 낀데, 함 봐도고?" }, { "id": "504000_0_B120", "serif": "퇴치! 라 캐야 될랑가, 농담이데이, 농담" }, { "id": "504000_0_B130", "serif": "이런 것도 가끔은 괘않네." }, { "id": "504000_0_B140", "serif": "못됐데이……" }, { "id": "504000_0_B150", "serif": "그레 나올 기가?" }, { "id": "504000_0_B160", "serif": "서번트는, 맘대로 안 되는 법인가배." }, { "id": "504000_0_B170", "serif": "호법소녀, 실격이구마." }, { "id": "504000_0_B180", "serif": "괘않겠나?" }, { "id": "504000_0_B190", "serif": "엄마야, 그마이나?" }, { "id": "504000_0_B200", "serif": "후훗, 네~에." }, { "id": "504000_0_B210", "serif": "그럼, 자." }, { "id": "504000_0_B800", "serif": "하아~ 역시 끊을 수가 없다, 끓어오른다카이. \n찢고 부수고 녹이고. ‘호법소녀・구두룡오살’. \n당신을 전~부, 술로 만들 끼다." }, { "id": "504000_0_B810", "serif": "그라마, 간데이. 꼴깍꼴깍…… 푸하아. 찢고 부수고 녹이고. \n‘호법소녀・구두룡오살’.\n[이바라키] : “흐흥~ ……뭣이~?!”" }, { "id": "504000_0_B820", "serif": "하아, 끓어오르는구마. 찢고 부수고 녹이고. \n‘호법소녀・구두룡오살’.\n[이바라키] : “흐흥~ ……뭣이~?!”" }, { "id": "504000_0_G010", "serif": "레벨업 했네. 자, 자, 애썼다. 고맙데이." }, { "id": "504000_0_G020", "serif": "아아~ 안 되겠다. 영기는 적당하이 바꿔봤는데, 모습은 안 바뀌는가배. \n서방님, 싫증났나? 미안테이." }, { "id": "504000_0_G030", "serif": "영기라는 기 익숙해지는 기겠제. 기분 좋다. 서방님, 고맙데이." }, { "id": "504000_0_G040", "serif": "아아, 더 그럴싸한 말을 해야 될 낀데. \n그라마, 매직 레벨 업~♪ 이런 거면 어떻노." }, { "id": "504000_0_G050", "serif": "후후, 후후후후후훗. 비밀로 해놓고 있었는데 내, \n이 영기가 되디만 입맛이 살짝 바뀌었는갑더라. \n달콤~한 게 술에 맞더라꼬. 혀 위로 찐득~하게 녹아가, 후후훗. \n맞다, 마치 인간의…… 후후훗. 서방님도 한 입 어떻노?" }, { "id": "504000_0_H010", "serif": "경사스러운 날에는 당연히 한 잔 해야재. \n참, 호법소녀였으이끼네 함 꼬아봐야지. \n그라마, 히어로 쇼라도 한 개 여는 기 괘않겠는데. \n내캉 니캉 해가 더블 호법이다. 어떻노?" }, { "id": "504000_0_H020", "serif": "무슨 이벤트라 칼 끼마, 그 왜 히어로 쇼 하나쯤은 시작해야 안 되겠나. \n그라마 가보까, 서방님." }, { "id": "504000_0_H030", "serif": "언제까지 여 있을라꼬? 내, 애간장 태우는 건 싫데이~" }, { "id": "504000_0_H040", "serif": "우야꼬, 호법의 소녀는 누구의 것도 안 될 긴데. \n아아, 그래도, 당신이 목줄 차는 건 괘않겠는데?" }, { "id": "504000_0_H050", "serif": "내 말 좀 들어봐래이. 이 하쿠, 가짜 주제에 내한테 거스르고 이란다카이.\n이바라키가 하도 사역마는 약방에 감초라 캐싸이끼네 \n이걸 목 졸라 죽이삘 수도 없고. 우야면 좋노?" }, { "id": "504000_0_H060", "serif": "이 옷 참 괘않타카이. 평소의 내 같으마 천이 너무 많은 건 \n안 좋아했겠지만. 후훗, 가끔 이런 것도 괘않겠데이." }, { "id": "504000_0_H070", "serif": "오니한테는 오니의 도리가 있으이끼네, \n도리에 안 맞는 짓은 그냥 못 넘어간데이. 오니는 오니, 인간이 아인 법. \n인간맨치로 살고, 인간맨치로 좋아하고, 인간맨치로 죽으마 안 된데이. \n안 그렇나? 내사 잔소리 너무 많은 건 별로다만, \n지금의 나는, 후훗, 호법소녀 아이가." }, { "id": "504000_0_H080", "serif": "하아~ 함 보자. \n다음에는 금빛 나는 잔, 그거 빨가이 옻칠해가 내 거 했으마 좋겠는데." }, { "id": "504000_0_H090", "serif": "이 모습? 호법소녀인데, 그게 뭐 문제 있나? \n당신 취향하고 다르다카마 좀 봐도고. \n응~ 와? 후훗. 뭐꼬. 우예 돼있나 궁금하나?" }, { "id": "504000_0_H100", "serif": "이게 뭔지는 알제? 그래그래, 이바라키가 안 있나, \n무슨 ‘테레비’라 카는 걸 보다가 오니한테는 저런 거 없나~? 카길래,\n뭐 없는 것도 아이라 캤지. 방편? 꼭 그런 것도 아인데 말이제. 후후훗." }, { "id": "504000_0_H110", "serif": "인간 세상은 인간이 지키는 법이제? 검비위사니, 무사니, 와 있다 아이가.\n그라마 오니 세상은 우예 돼 있겠노. 뭐. 검비위사 같은 건 없다만. \n비슷한 기야, 있기는 있거든. 아~ 이름은 뭐라 카더라?" }, { "id": "504000_0_H120", "serif": "요새는 우예 됐을랑공. 나는 잘 모르겠다. \n오니, 한 마리도 없는 건 아이지 싶은데, 오니 세상이 우째우째 \n이어지고 있으마, 검비위사 비스므리한 것도 있겠제. \n그카이 뭐 그기 바로 지금의 영기를 가진 내라꼬 친다마. \n어떻겠노? 후후훗." }, { "id": "504000_0_H130", "serif": "나도 공부해봤는데 안 있나. 서방님? \n이~런 히로인은 시키가미 같은 걸 사역하는 기제? \n‘사역마라며 저어쭈 있다’ 카믄서? ……못됐데이. 이 하쿠는 빈껍데기라. \n내 마력 같은 걸로 엮은 인형 같은 거이끼네 사역마하고는 다르다꼬. \n그레 됐으이 서방님? 잠깐 동안 내 사역마 함 해보마 어떻겠노? \n별로 아프게는 안 하께?" }, { "id": "504000_0_H170", "serif": "내다, 내. 그래그래, 호법소녀인…… \n근데 이바라키, ‘그렇구나’ 라이, 내는 내 아이가? 슈텐도지. \n와? 많이 닮기야 닮았다만, 내하고 슈텐은 역시 딴 사람이라꼬. \n아직도 그런 소리 하고 자빠진기가.\n하아…… 우야마 좋노." }, { "id": "504000_0_H180", "serif": "자, 호법소녀 등장이데이. 오니맨치로 안 굴고, \n가짜 인간으로 전락한 오니는 어디 갔노? 숨어봤자 다 빈데이." }, { "id": "504000_0_H190", "serif": "꼬마야, 꼬마, 어떻노, 앞가리개. 와 눈을 피하고 그카는공? \n응? 또 얇게 입은 서번트가 왔다니, 내다, 내. 잊아뿟나? 뭐어? \n나이스 투 미츄? 하아…… 그 선글라스, 아예 벗어버리는 기 낫겠다. \n됐으이끼네 퍼뜩 벗어라." }, { "id": "504000_0_H200", "serif": "응~? 뭐꼬, 별일이데이. 코가 사부로의 후예, \n오늘은 겁먹고 도망 안 치나? \n흠흠, 슈텐도지하고 많이 닮았지만 딴 사람 같으이 안심했다…… \n허, 맞나. 내, 그레 감쪽같이 둔갑할 마음은 없었는데 안 있나." }, { "id": "504000_0_H210", "serif": "참말로 별일도 다 있데이. \n저노무 소 여편네, 풍기가 어쩌니 위원장이 어쩌니 카던데, \n호법소녀란 굳이 따지마 풍기를 지키는 쪽이지…… \n오니의 풍기라가 문제다만. 자, 우예 나올랑고…… \n엄마야, 그냥 지나가뿌네. 혹시, 내가 슈텐도지인 걸 몰라봤나?" }, { "id": "504000_0_H220", "serif": "헤에~ 그레 멋을 부리가. 응응, 어울린다 아이가. \n이바라키, 나는 기쁘다 안 있나. \n그 있다아이가, 이라마 인자 둘이서 콤비를 짤 수 있겠제? \n그래, 둘이서. 후후후. 하이고 세상에, 그레 방방 뛰기는. \n안 넘어지구로 조심해야지?" }, { "id": "504000_0_I010", "serif": "어머나, 이레 많이. 서방님도 참 성실테이, 장하다. \n그럼 또 오이래이, 후후후훗." }, { "id": "504000_0_I020", "serif": "네, 수고했심데이. 좋은 거 받아갔나? \n아아, 아이마, 내 얼굴이라도 보러 온 기가?" }, { "id": "504000_0_I030", "serif": "내가 가게 보는 것도 익숙해졌제? 그레 생각 안 하나?" }, { "id": "504000_0_I040", "serif": "그래그래, 이거 말이제? 서방님은 이런 거 좋아하는구나. \n내, 아마 잊아뿌지 싶지만. 후후후, 봐도고이?" }, { "id": "504000_0_I050", "serif": "어머나, 그마이나? 욕심 많네, 참말로 밝힌데이. \n짧은 인생, 욕심 많~이 부리고 살마 안 좋겠나?" }, { "id": "504000_0_I060", "serif": "인자 가게 접을라 카이끼네, 이해해 도고이? 뭐 잊아뿟는 거라도 있나?" }, { "id": "504000_0_I070", "serif": "하아~ 뭐하러 왔는데? 아아~ 알겠다. 서방님, 못됐데이. \n내한테 그 말이 듣고 싶다 이기제? \n후후, 슬슬 부부즈케라도 한 그릇 하고 가실래예?" }, { "id": "504000_0_S010", "serif": "그라마 다시 인사하꾸마. 캐스터, 슈텐도지. 잘 부탁한데이. \n뭐, 캐스터라꼬 변하는 기 있는 것도 아이지만…… 응? 왜? \n그렇제. 이 옷 벗을 때까지, 나는 가련한 호법의 소녀인 기라." }, { "id": "504000_0_S020", "serif": "음~ 그라이끼네, 함 보자. 오니의…… 뭐라 칼꼬? 요는 호법이라. \n그카이끼네 호법소녀가 지금의 내라꼬. \n오니를 제압하는 오니이끼네, 인간 편이야 못 들겠지만…… \n후후, 봐주시이소?" }, { "id": "504100_0_B010", "serif": "최대 출력!" }, { "id": "504100_0_B020", "serif": "베어 넘긴다!" }, { "id": "504100_0_B030", "serif": "한정전개(인클루드)! 랜서!" }, { "id": "504100_0_B040", "serif": "4연발 풀 차지! 슈트!" }, { "id": "504100_0_B050", "serif": "지상에 반짝이는 소원의 빛……\n떨어진 달은, 무구한 빛을 묶어 하늘을 소망한다.\n‘밤하늘을 비추어라, 지상의 삭월(별에 소원을)’──" }, { "id": "504100_0_B080", "serif": "질 수는 없어!" }, { "id": "504100_0_B090", "serif": "미유 님, 부디 조심하시길!" }, { "id": "504100_0_B100", "serif": "[미유] : 목표 확인. 가자, 사파이어.\n[사파이어] : 지원은 맡겨주세요." }, { "id": "504100_0_B110", "serif": "오늘, 여기서, 끝내겠어!" }, { "id": "504100_0_B120", "serif": "[사파이어] : 전투 종료. 훌륭하셨습니다, 미유 님.\n[미유] : 아직 멀었어. 다음은 더, 완성도를 높이자!" }, { "id": "504100_0_B130", "serif": "우리가 바라는 미래. 그 소원의 끝을 볼 때까지, 걸음을 멈추지 않을 거야." }, { "id": "504100_0_B140", "serif": "이 정도쯤!" }, { "id": "504100_0_B150", "serif": "장벽이…… 못 버텨……" }, { "id": "504100_0_B160", "serif": "더는…… 무리인가…… 봐…… 미안해…… 오빠……" }, { "id": "504100_0_B170", "serif": "[사파이어] : 손상 심대! 물러나세요, 미유 님!\n[미유] : 싫어, 나는…… 아직…… 크윽." }, { "id": "504100_0_B180", "serif": "앞으로 나서겠습니다." }, { "id": "504100_0_B190", "serif": "최단, 최속으로." }, { "id": "504100_0_B200", "serif": "포착했습니다." }, { "id": "504100_0_B210", "serif": "그것이…… 당신의 바람이라면." }, { "id": "504100_0_B410", "serif": "하앗!" }, { "id": "504100_0_B440", "serif": "지금은 그저, 앞으로, 방해하게 두지 않겠어!" }, { "id": "504100_0_B480", "serif": "빌어줘, 승리를!" }, { "id": "504100_0_B500", "serif": "일직선으로, 길을 열겠습니다!" }, { "id": "504100_0_B800", "serif": "백억의 작은 불빛, 그 한순간의 빛을 잊지 말아요……\n‘밤하늘을 비추어라, 지상의 삭월(별에 소원을)’……\n부디, 당신의 소원이 닿기를." }, { "id": "504100_0_G010", "serif": "이렇게나 받아도, 괜찮은 건가요?" }, { "id": "504100_0_G020", "serif": "조금만 더 하면, 무언가…… 영기에 변화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 { "id": "504100_0_G030", "serif": "[미유] : 변신 완료. 이것이 평소의 전투복입니다.\n……그러고 보니 이걸 본 오빠는 왠지 미묘한 표정을 짓던데,\n혹시 이 복장…… 이상한 걸까?\n[사파이어] : 아니요, 더없이 건전한 모습이라고 단언하겠습니다." }, { "id": "504100_0_G040", "serif": "그렇습니다. 저의 진짜 이름은 ‘사카츠키 미유’라고 합니다.\n인간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카츠키의 신의 아이, \n그 잃어버렸을 성질이 재현되었습니다.\n마스터, 부디 당신의 소원이, 좋은 것이기를……" }, { "id": "504100_0_G050", "serif": "달이 없는 밤이라도 반짝이는 별이 하늘을 꾸미듯이,\n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소원이 세계를 자아내고 있는 거군요.\n저의 밤하늘에 또 하나, 소중한 별이 늘었습니다.\n지금은 아직 작은 빛이지만, \n언젠가 꼭, 달보다 더 환한 별로 만들어내겠습니다!" }, { "id": "504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마스터. ……아니,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 할까요.\n제가 이렇게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다니, 무척 귀중한 경험입니다.\n당신이 태어나 지금 여기에 있는 기적에, 감사와 축복을." }, { "id": "504100_0_H020", "serif": "얼굴에 피로가 보입니다. 지금이 바쁜 시기라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n휴식도 잊지 마세요." }, { "id": "504100_0_H030", "serif": "해야 할 일이 있는 거군요. 준비는 완벽하게 하셨나요. 그러면, 가지요." }, { "id": "504100_0_H040", "serif": "[미유] : 마스터, 라고요? 저의 마스터는, 이것으로 두 명째입니다.\n[사파이어] : 파랗고 금색인 분이, 미유 님의 마스터를 자칭하셨었지요.\n그러면, 그쪽을 그레이트 마스터. \n이쪽을 그랜드 마스터라고 부르도록 하지요.\n[미유] : 그거, 어느 쪽 마스터가 직책상 위인 거야?" }, { "id": "504100_0_H050", "serif": "명령받는 데에는 익숙합니다.\n저는 줄곧 좁은 세계에서 살아오며 \n항상 손윗사람에게 행동을 제한받고 있었거든요.\n아니요, 불행하지는 않았습니다.\n그것이 저를 지키기 위한 조치였다는 것을, 지금은 이해하니까요." }, { "id": "504100_0_H060", "serif": "[미유] :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그거라면, 이리야와, 오빠, 루비아 씨.\n그리고 물론 사파이어도.\n[사파이어] : 감사합니다, 미유 님.\n……하지만 이런 화제를 나눌 때에 이름이 나오지 않아 \n토라지시는 클로에 님도 가끔 떠올려주세요.\n[미유] : 엑? 앗, 아냐, 잊었던 게 아니라, \n쿠로는 친구지만 굳이 따지자면 라이벌 같은 존재라서……\n저기…… 이리야를 생각하면……" }, { "id": "504100_0_H070", "serif": "[미유] : 싫어하는 것? ……그다지, 그런 생각을 품은 적은 없습니다.\n어쩌면, 저는 아직 싫어한다는 감정을 모르는 것일지도……\n[사파이어] : 그러면, 상상해 보세요. \n마스터님이 이리야 님께 손을 대려는 모습을.\n[미유] : 싫어요." }, { "id": "504100_0_H080", "serif": "성배,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는 그릇. ……저는 알고 있습니다.\n그런 물건을 앞에 두고, 자신이 아니라 다른 이를 위해서 \n자그마한 소원을 바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 { "id": "504100_0_H090", "serif": "일본식 방은 없을까요? 다다미가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 { "id": "504100_0_H100", "serif": "[사파이어] : 알고 계신가요, 마스터님.\n여기서는 초등학생에게 말을 걸기만 해도 큰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n[미유] : 사, 사파이어, 마스터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아마도." }, { "id": "504100_0_H110", "serif": "마스터와는, 처음 만났을 적부터 기묘한 친근감이 있었습니다.\n제가 아는 누군가와 닮았을지도 모르겠어요." }, { "id": "504100_0_H120", "serif": "세상에는 이렇게나 다양한 사람들로 넘치고 있었군요.\n태어난 나라도, 시대도, 사고방식도 전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건, \n신선한 자극이 있습니다.\n물론, 마스터도 그 중 한 명이고요." }, { "id": "504100_0_H130", "serif": "수많은,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이어왔던, \n인리라고 이름 붙은 생명의 연결고리……\n그것을 지키고자 당신은 싸우고 있는 거군요.\n이리야 이외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니……\n마스터, 저의 힘,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n부디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 { "id": "504100_0_H170", "serif": "다행이다, 여기에는 이리야도 있군요! \n마스터, 제 방은 이리야와 같이 써도 상관없습니다.\n엑, 아뇨, 침대도 하나면 괜찮습니다. 괜찮으니까요." }, { "id": "504100_0_H180", "serif": "[미유] : 쿠로, 여기에서도 무슨 나쁜 짓 하고 다녀?\n버릇을 고치기 위해, 일단 우리에라도 집어넣는 편이.\n[사파이어] : 이미지적으로 아웃입니다, 미유 님." }, { "id": "504100_0_H190", "serif": "사카츠키 가의 잔해에 남아 있던 저를 거두어준 것은, \n오빠와…… 또 한 사람.\n그다지 만날 일도 없어서 얼굴도 거의 기억하지 못하지만,\n그래도 아까 본 그 사람의 눈은, 분명히……" }, { "id": "504100_0_H200", "serif": "……어쩐지, 내가 아는 아이리 씨와는 분위기가 전혀 다른 성녀님이 \n계셨는데…… ……저쪽 모습이…… 본 모습……인 걸까." }, { "id": "504100_0_H210", "serif": "[미유] : 빨갛고 갈색에, 뭐라고 할까…… \n쿠로의 남성판 같은 사람이 빤히 쳐다봤어.\n“호오, 이것이……” 라고 말하며 씩 웃고.\n[사파이어] : 사건감이군요? 신고하도록 하지요." }, { "id": "504100_0_I010", "serif": "[미유] : 어서 오세요, 저희 가게에 잘 오셨습니다.\n[사파이어] : 잘 어울리십니다, 미유 님." }, { "id": "504100_0_I020", "serif": "[사파이어] : 그런데, 이런 일을 하는 것에 익숙하시네요, 미유 님?\n[미유] : 그런가…… 응, 왠지 살짝 즐거운 기분이야. \n아…… 이러면 안 되지, 어서 오세요." }, { "id": "504100_0_I030", "serif": "[미유] : 네, 이 물건이 맞으신가요?\n[사파이어] : 포장해드리겠습니다." }, { "id": "504100_0_I040", "serif": "저희 가게는 전부, 적정가격으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 { "id": "504100_0_I050", "serif": "[미유] : 이 아이템…… 대체 어디에 쓰는 걸까?\n[사파이어] : 미유 님, 수집하는 것이 목적일 경우도 있습니다." }, { "id": "504100_0_I060", "serif": "[사파이어] : 이만 폐점할 시간입니다, 미유 님.\n[미유] : 아직 조금 시간이 남았으니까……\n교환할 것을 잊으신 물건은 없나요? 용무가 있으시다면 얼마든지.\n사파이어도 도와줘서 고마워.\n[사파이어] : 아뇨, 아뇨." }, { "id": "504100_0_I070", "serif": "길었지만, 끝나고 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일이었습니다.\n고생하셨습니다, 마스터.\n저는 조금만 더 여기에 있겠습니다.\n가게를 맡기로 한 이상, 끝까지 책임을 져야죠." }, { "id": "504100_0_S010", "serif": "[미유] : 미유입니다. 성은 일단, 에델펠트로.\n[사파이어] : 스틱인 매지컬 사파이어라고 합니다. \n……언니가 폐를 끼치지 않았습니까?" }, { "id": "504200_0_B010", "serif": "에잇! 하앗!" }, { "id": "504200_0_B020", "serif": "어떠신가요? 우후훗." }, { "id": "504200_0_B030", "serif": "이렇게 해서, 이렇게 말이죠?" }, { "id": "504200_0_B040", "serif": "여기는 이것 이것을 이런 식으로." }, { "id": "504200_0_B050", "serif": "정해진 바가 있기에, 묽은 먹빛의 옷은 색이 옅으나, \n눈물이 소매를 적셔 못을 이루니── \n‘겐지 모노가타리・아오이・모노노케’" }, { "id": "504200_0_B080", "serif": "우연한 만남이라~…… 우후훗." }, { "id": "504200_0_B090", "serif": "세이메이 님에게 직접 전수받았습니다." }, { "id": "504200_0_B100", "serif": "한 호흡에 다 적어버리죠?" }, { "id": "504200_0_B110", "serif": "이런 것은, 서툴지만요." }, { "id": "504200_0_B120", "serif": "가슴을 촉촉이 적시니." }, { "id": "504200_0_B130", "serif": "지극히 정취가 있노라, 랍니다. 우후훗. " }, { "id": "504200_0_B140", "serif": "하와와." }, { "id": "504200_0_B150", "serif": "그럴 수가~!" }, { "id": "504200_0_B160", "serif": "아직, 다 안 끝났는데." }, { "id": "504200_0_B170", "serif": "졌습니다." }, { "id": "504200_0_B180", "serif": "예, 그럼요. " }, { "id": "504200_0_B190", "serif": "어머나!" }, { "id": "504200_0_B200", "serif": "그게 좋겠네요." }, { "id": "504200_0_B210", "serif": "그러면 외람되지만." }, { "id": "504200_0_B220", "serif": "글을 쓸 마음이 쑥쑥 솟구치기 시작했어요!" }, { "id": "504200_0_B410", "serif": "우와와와, 아앗! 죄송해요." }, { "id": "504200_0_B420", "serif": "하나~둘!" }, { "id": "504200_0_B440", "serif": "떠올랐습니다! 술술술~" }, { "id": "504200_0_B480", "serif": "그거, 다시 써야겠지요?" }, { "id": "504200_0_B490", "serif": "구름에 감춰진~ 한밤에 달이려는가~" }, { "id": "504200_0_B500", "serif":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기를." }, { "id": "504200_0_B520", "serif": "이 정도일까요? 네." }, { "id": "504200_0_B560", "serif": "미치나가 님에 관해서는 노코멘트로." }, { "id": "504200_0_B800", "serif": "카오루코는 주술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n하지만 그래도 마음만이라면──‘겐지 모노가타리・아오이・모노노케’" }, { "id": "504200_0_B880", "serif": "술술술~" }, { "id": "504200_0_B890", "serif": "그 전개, 퇴짜를 놓도록 하지요." }, { "id": "504200_0_G010", "serif": "과연, 마력이. 이런 구조로군요. " }, { "id": "504200_0_G020", "serif": "옷을 갈아입은…… 게 아니군요. 살짝 아쉽네요. 우후훗. " }, { "id": "504200_0_G030", "serif":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기분이 변하네요, 우훗. " }, { "id": "504200_0_G040", "serif": "어머나! 이건! ……우훗, 대례복이라니…… \n어떤가요? 저, 잘 어울리나요?" }, { "id": "504200_0_G050", "serif": "말과 글은, 모든 것을 표현하고, 전달하고, 이윽고 시공마저 뛰어넘겠죠. \n그것은, 하늘에 별이 빛나는 것과 마찬가지. \n설령 영원은 아니더라도, 본래 형태가 없는 마음이, 형태가 되어서. \n아아……" }, { "id": "504200_0_H010", "serif": "그러신가요, 생일이군요. 그것은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선물을 드리지요.\n당신을 위해, 아껴두었던 책이랍니다. 소중하게 읽어주세요." }, { "id": "504200_0_H020", "serif": "‘이벤트’, 알아요, 알고 있습니다. \n당세풍으로 말하자면, ‘장기 취재 여행’이죠? 가시죠." }, { "id": "504200_0_H030", "serif": "‘퀘스트’, 라고 말씀하셨나요? \n알겠습니다. 당세풍으로 말하자면, ‘취재’죠? 그렇지요?" }, { "id": "504200_0_H04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 네, 분별하고 있답니다. \n거기다 저는, 칼데아 도서관 사서이기도 하니, 잊지 마시길. 우훗. " }, { "id": "504200_0_H050", "serif": "어떤 분을 모시는 데는 익숙합니다만…… \n음양도에 관해서는, 자신이 없네요. \n생전보다는 능숙히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n발목을 잡게 된다면, 죄송합니다. " }, { "id": "504200_0_H060", "serif": "타케토리 모노가타리가 좋습니다. 이세 모노가타리도요. \n고킨슈는, 매일 밤 다시 읽고요, 고센슈도 그렇고요. \n햄릿, 리어왕, 홍루몽, 인어공주, 눈의 여왕. 다들 멋져요. \n좋아하는 것은 잔뜩 있지만, 앞으로 좋아하게 될 것은, \n더 잔뜩 있을 것 같습니다. " }, { "id": "504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러네요…… 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분, 일까요?" }, { "id": "504200_0_H080", "serif": "성배라는 것은 위험한 물건, 이지요? \n군자는 위방불입, 이랍니다? 마스터." }, { "id": "504200_0_H090", "serif": "어서 오세요. 마스터, 책을 찾으시나요? \n종이책의 형태로 빌려드리겠습니다. " }, { "id": "504200_0_H100", "serif": "책, 좋아하시나요? 아아, 그러면…… \n시문을 잔뜩 흡수해서, 인간의 걸음을 양식으로 삼아, \n당신도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겠네요, 멋져요. 우훗. " }, { "id": "504200_0_H110", "serif": "저는, 마음을 엮는 영령이랍니다. \n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저는 엮고, 글로 적습니다. \n요즘 세상의 방식으로 말하자면, 저는 책에 이끌리는 것이지요. \n……전자 서적? 안 됩니다, 역시 종이책이 최고라 생각해요. \n뭐라 하신들, 두루마리와 책자 시절의 기운이, \n더욱더 짙다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n……우후훗, 오늘은 어떠한 책을 읽으시겠어요?" }, { "id": "504200_0_H120", "serif": "저는,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은 뒤에, 이야기를 엮어내기 시작했습니다. \n그것이 겐지 모노가타리입니다. ……예, 그럼요! \n이야기를 엮는 일은, 그야말로 정말. \n즐겁디즐거운 나머지, 붓을 놀리고 있는 사이에, \n순식간에 날이 저물어서. 하루만이 아니라, \n계절이 바뀌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정말, 즐거운 나날이었습니다." }, { "id": "504200_0_H130", "serif": "지금의 저는, 이미 새로운 이야기를 엮는 일은 없답니다. \n고작해야, 과거의 이야기를 다듬거나, 일기를 적는 정도겠죠. \n저는 서번트. 인리에 새겨진, 과거의 카오루코, \n과거의 무라사키 시키부의 그림자. 새로운 시를 읊는 것도…… \n네,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고요? 안데르센과 셰익스피어처럼 \n뻔뻔하게 구는 것도, 완전 가능하다? ……후훗, 잘, 모르겠습니다만…… \n마스터, 배려에 감사드려요. 하지만, 혹시 그런 날이 온다면, \n사양치 않고. 이야기를 엮고, 시를 읊도록 하겠습니다." }, { "id": "504200_0_H170", "serif": "라이코 님, 곱고 아름다운, 아주 조금 무서운 무사님. \n마치 전혀 변하지 않으신 듯…… 아니, 뭔가, 뭔가 다른 듯한데……." }, { "id": "504200_0_H180", "serif": "라이코 님! 그 모습은, 아와와……." }, { "id": "504200_0_H190", "serif": "오에산에 잔뜩 모인 동자들, 무섭디무서운, 오니들. \n조심해 주세요, 마스터. 오니는 오니, 사람이 아닙니다.\n빼앗기는 것이, 잡아 찢기는 것이, 목숨만이라면, 다행인 것입니다. " }, { "id": "504200_0_H200", "serif": "킨토키 님, 라이코 사천왕의 킨토키 님. 반갑습니다. \n그러나, 그 얼굴을 가린 것은…… 아 네, 선글라스. \n……아니요, 그것은 압니다만, 어찌하여 그런……" }, { "id": "504200_0_H210", "serif": "타와라노 토타 님! 아, 아니요, 후지와라노 히데사토 님! \n어, 어찌 이런……! 저는, 카오루코,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n후지와라 북가는, 요시카도 님의 후예입니다. 아와와와와." }, { "id": "504200_0_H220", "serif": "기분은 어떠신가요? 선생님. \n아뇨아뇨, 선생님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n제 도서관에 신작 기증. 언제든 기다리고 있답니다. \n한 번 자아낸 이야기는, 자신이 읽히는 것을 기다리고 있죠. \n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 }, { "id": "504200_0_H230", "serif": "이야기, 들려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괜찮으신 거지요?" }, { "id": "504200_0_H240", "serif": "저기…… 홈즈 씨? ‘진홍색 연구’의 초판본, 더 가지고 계신 거지요? \n기증…… 해주실 수 없겠습니까? 공짜로 달라곤 하지 않을 테니, 부디." }, { "id": "504200_0_H250", "serif": "도서관을 좋아하시는 거네요, 저분." }, { "id": "504200_0_H260", "serif": "너서리 라임…… 그런 거였군요, 당신은 서양의. \n그러면 그 몸, 그 마음, 전부 마음과 글로 이루어져 있는 거겠네요. \n아아, 어찌 이럴 수가……!" }, { "id": "504200_0_H270", "serif": "카이사르 님, 새로운 전기 같은 것이라도 쓰지 않으시겠습니까? \n어떠신가요?" }, { "id": "504200_0_H280", "serif": "오사카베히메 님! 독서회를 열도록 하죠!" }, { "id": "504200_0_I010", "serif": "평소에는 책 이외의 물건을 취급하지 않습니다만…… \n이번에는 특별합니다. 성대하게 대접해드리죠." }, { "id": "504200_0_I020", "serif": "어서 오세요. 이쪽에서는,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선택해 주세요. \n다들 좋은 물건들 뿐…… 일 터인데. 어떠신가요?" }, { "id": "504200_0_I030", "serif": "과연, 꽤 안목이 있으시네요. ……죄송해요, 조금 아는 체해봤습니다." }, { "id": "504200_0_I040", "serif": "알겠습니다. 그 물건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기를." }, { "id": "504200_0_I050", "serif": "알겠습니다. 그런데, 슬슬 휴식하시면 어떠신가요? \n휴식이라고 하면 그렇죠, 독서지요! ……아, 지금은 바쁘신 거군요…… \n그렇군요, 네……" }, { "id": "504200_0_I060", "serif": "이쪽 코너도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n혹시, 뭔가 깜빡한 물건이 있으신가요?" }, { "id": "504200_0_I07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가게는 닫습니다만, 지하 도서관에는 제가 있습니다. \n언제든지 와 주세요." }, { "id": "504200_0_I210", "serif": "응원합니다, 열심히 해요!" }, { "id": "504200_0_I220", "serif": "될 대로 되어라……? \n아니요, 제대로 마음을 담도록 하죠. 당신의 마음이 닿기를." }, { "id": "504200_0_I310", "serif": "발렌타인데이, 어떠셨나요? ……그 모습을 보아하니…… \n멋진 추억을 쌓으신 모양이네요." }, { "id": "504200_0_I32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푹 쉬세요." }, { "id": "504200_0_I420", "serif": "어서 오세요. 어느 분께 드릴지, 결정하셨나요?" }, { "id": "504200_0_I430", "serif": "해, 해피, 발렌타인! ……이렇게 말하는 게, 규칙인 거지요? \n그리 들었습니다." }, { "id": "504200_0_I510", "serif": "새삼, 감사합니다. 덕분에 사태도 수습되었습니다." }, { "id": "504200_0_I520", "serif": "축제 뒤에는, 조금…… 쓸쓸해지겠네요. 휴……" }, { "id": "504200_0_N010", "serif": "어서 오세요. \n사서 일은 익숙해졌으니까, 점원 일도 확실히 해내겠습니다. " }, { "id": "504200_0_N020", "serif": "바라시는 물건은 있으신가요? 느긋이 구경해 주세요." }, { "id": "504200_0_N030", "serif": "하루 한 개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 \n라고, 서양의 속담에 있습니다만. 약도 지나치면 독이 되겠지요. \n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 { "id": "504200_0_N040", "serif": "네, 이쪽입니다. ……파이팅! 입니다!" }, { "id": "504200_0_N050", "serif": "인포메이션…… 공지사항을 보셨나요? \n한 번 훑어봐 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깜빡 놓치는 게 있으면 큰일이에요." }, { "id": "504200_0_N06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 }, { "id": "504200_0_N070", "serif": "현시점 이후로는, 평범한 지하 도서관으로 돌아갑니다. \n부디 마음 편하게 이용해 주세요. " }, { "id": "5042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 무라사키 시키부라 한답니다. \n글을 즐기고, 말에 가슴 졸이며, 사람의 마음에 다가서는 여자이오니…… \n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 { "id": "504300_0_B010", "serif": "움직이지 마!" }, { "id": "504300_0_B020", "serif": "조금 아플 거다." }, { "id": "504300_0_B030", "serif": "이 환부는 흥미롭군." }, { "id": "504300_0_B040", "serif": "용법과 용량을 지켜라!" }, { "id": "504300_0_B050", "serif": "훗, 후하하하하…… 명부의 신이여, 잘 봐라! \n네놈들의 역할은 끝이다. 인간은 죽음을 극복했다! \n‘방약・불요한 명부의 비탄(리저렉션・플로트 하데스)’!" }, { "id": "504300_0_B080", "serif": "이것을 시험하도록 하마." }, { "id": "504300_0_B090", "serif": "부작용 따위 없을, 거다. " }, { "id": "504300_0_B100", "serif": "수술 시간이다." }, { "id": "504300_0_B110", "serif": "자, 그러면, 어디가 안 좋지?" }, { "id": "504300_0_B120", "serif": "미안하군. 그 어리석음만은 치료할 수 없어. " }, { "id": "504300_0_B130", "serif": "꽤 재미있는 증상이었다." }, { "id": "504300_0_B140", "serif": "낫고 싶지 않은 거냐." }, { "id": "504300_0_B150", "serif": "날뛰지 마라……!" }, { "id": "504300_0_B160", "serif": "의술의…… 후퇴다……" }, { "id": "504300_0_B170", "serif": "이런 환자는…… 근절해야 한다……" }, { "id": "504300_0_B180", "serif": "효과가 좋을걸?" }, { "id": "504300_0_B190", "serif": "단순한 촉진이다. " }, { "id": "504300_0_B200", "serif": "치료비 따위 필요 없다." }, { "id": "504300_0_B210", "serif": "치료법을 결정했다." }, { "id": "504300_0_B480", "serif": "말 걸지 마라." }, { "id": "504300_0_B800", "serif": "진짜 소생약과는 비교도 되지 않아…… \n하지만, 너희들에게는 이 처방으로 충분하겠지. \n받아라. ‘방약・불요한 명부의 비탄(리저렉션・플로트 하데스)’!" }, { "id": "504300_0_B810", "serif": "아아…… 부족해부족해부족해! 과거의 재현에 이르는 것은 언제냐!\n아테나여, 다시 한번 고르곤의 피를!\n……칫, 지금은 이 정도가 고작이다!" }, { "id": "504300_0_G010", "serif": "조금 진보했군. 이것이 내가 여기 있는 의미다. \n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마스터." }, { "id": "504300_0_G020", "serif": "벽을 하나 넘은 기분이 드는군.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지. \n……미안하지만, 땀을 닦아 주지 않겠나? 마스터. \n지금은 손을 뗄 수 없어." }, { "id": "504300_0_G030", "serif": "이번 치료는 녹록지 않을 것 같군. \n보다 청결하고, 보다 움직이기 편한 복장으로 바꾸지." }, { "id": "504300_0_G040", "serif": "후우…… 새로운 치료 단계로 이행한다. \n……뭐냐, 내 얼굴이 그렇게 특이한가? \n아무래도 상관없는 것에 흥미를 갖는군, 너는. \n뭔가 병이 아니라면 좋겠는데." }, { "id": "504300_0_G050", "serif": "하아……. 도달하고 싶었던 의술의 극의, \n그 한쪽 끝에 손이 닿았는지도 모르겠군.\n하지만, 아직 멀었다. 의술의 진보에 끝은 없어. \n앞으로도 함께 해줘야겠다, 마스터." }, { "id": "504300_0_H010", "serif": "네 생일인가? 좋아, 기념으로 인류가 처음 받는 치료법을 \n시험해 주겠다. 기쁘지?" }, { "id": "504300_0_H020", "serif": "평소와 다른 행사에서는, 평소와 다른 부상자나 병자가 \n발생하는 법이다. 실로 기대되는군, 후후후. " }, { "id": "504300_0_H030", "serif": "왕진을 나가면 재미있는 치료대상을 발견할지도 몰라.\n……수수께끼의 풍토병 같은 것은 정말 좋아한다. 가자, 마스터. " }, { "id": "504300_0_H040", "serif": "나에게, 마스터는 후원자 같은 거다. \n내가 치료와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힘써 다오." }, { "id": "504300_0_H05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 이상으로, \n의사와 환자라는 관계는 절대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n말대꾸하는 환자, 의사의 말을 듣지 않는 환자, \n제멋대로 판단하는 환자. ……아아, 울화통이 터지는군……!" }, { "id": "504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물론 의술의 진보와, 까다로운 부상과 질병…… \n그 이외에는 의사의 지시에 순종적인 환자로군. " }, { "id": "504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고? 어리석은 환자와 어리석은 신들이다. \n인정하자니 울화가 치밀지만, 그 어리석음은 치료할 수 없어. " }, { "id": "504300_0_H080", "serif": "성배인가? 의료의 진보에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사용하겠지. \n우선은, 과거에 도달했었던, \n그 진정한 소생약의 재현에라도 착수해 볼까?" }, { "id": "504300_0_H090", "serif": "나는 의사다. 환자가 있으면 데려와라. \n병상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좋다. \n……뭐? 감기 기운이 있다고? \n……고춧가루를 탄 콩나물국이라도 마시고 자라." }, { "id": "504300_0_H100", "serif": "너는 희귀한 환자를 내 앞으로 데려온다. 나는 그자를 치료하여, \n의술의 진보에 이바지한다. 그런 계약이잖나. \n그런데 어째서 너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 앞에 서 있는 거지? \n지금부터 수수께끼의 희귀병에 걸릴 예정이라도 있는 거냐?" }, { "id": "504300_0_H110", "serif": "흠. 서번트의 영기 수복도, 의료 행위에 포함된다. \n의외로 한가할 때가 없군. 기분 좋은 오산이다. \n좀 더 데리고 오는 빈도를 늘려도 좋은데 말이다? 마스터. " }, { "id": "504300_0_H120", "serif": "어이. 너, 그 빨간 얼굴과 기침은 뭐냐? \n칫, 케이스로서는 재미가 없지만, 너 같은 평범한 인간을 보는 것은 \n오랜만이야. 감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지. \n……입을 벌려서 목을 보여라. 내 최신 의술이라는 것을, \n네 몸으로 맛보게 해주마. " }, { "id": "504300_0_H130", "serif": "너는…… 실로 좋은 후원자다. 네 곁에 있으면, \n얼마든지 의술의 진보로 이어지는 의료 행위를 시험해 볼 수 있지. \n그러니까 부탁한다, 마스터. \n부디 앞으로도, 희귀한 환자를 내 앞에 데리고 와다오. \n그렇게 하면 언젠가는, 죽은 너를 되살리는 일도, \n다시 가능해질지도 모른다. \n……뭐, 뭐지, 마스터? 귀중한 이해자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것은,\n당연한 감정이지않나." }, { "id": "504300_0_H170", "serif": "간호. 위생. 꽤나 흥미로운 개념이군. \n……음? 살균이라면서 환자를 두들겨 패는 저 참신한 의술에 관해, \n좀 더 상세히 부탁한다!" }, { "id": "504300_0_H180", "serif": "여전히 반해버릴 것 같은 육체로군. 좀 더 어려운 난행에 도전해,\n본 적도 없는 부상을 입어다오. 그리고 그것을 내가 진찰하게 해 다오." }, { "id": "504300_0_H190", "serif": "아니, 케이론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n뭔가 새로운 의술 소재는 있습니까? 없다고요? \n……그렇습니까, 그러면 이만." }, { "id": "504300_0_H200", "serif": "뭐? 저것은, 고르곤……?! 웃, 미안하다, 마스터. 잠시 자리를 비우겠다.\n주사기, 주사기는 어디있냐……!" }, { "id": "504300_0_H210", "serif": "이거이거. 오랜만이잖아, 아르테미스 고모님. \n……후후 ‘고모님’이라고 부르지 않길 바란다면, 알잖아? \n다시 한번, 이 약에 당신의 힘을 말이지……" }, { "id": "504300_0_H220", "serif": "녀석들의 얼굴을 보고 있자면, 그 배 여행이 떠올라.\n나는 그 배의 의사로서 타고 있었을 뿐이라, \n즐겁고 즐겁지 않고 할만한 일은 없었지만…… \n뭐, 지루하지는 않았지." }, { "id": "504300_0_H230", "serif": "칫…… 그 남자의 냄새가 나는군……" }, { "id": "504300_0_H3060", "serif": "“어째서 그렇게 의술을 진보시키고 싶어 하는 거야”, 라고? \n……잊었다, 그런 것은. \n그저 나는, 신들에게 운명을 농락당하는 인간이란 존재에게, \n하다못해……\n아니, 역시 잊었다." }, { "id": "504300_0_S010", "serif": "캐스터, 아스클레피오스다. 진찰을 시작하지.\n ……뭐? 아픈 곳이 없다? 그렇다면 빨리 환자를 데리고 와라. \n환자 앞에 없는 의사만큼 무의미한 것은 없다고. " }, { "id": "504400_0_B010", "serif": "호기입니다." }, { "id": "504400_0_B020", "serif": "싸워서 끝내 버리세요." }, { "id": "504400_0_B030", "serif":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겁니다." }, { "id": "504400_0_B040", "serif": "여포 장군, 여기서 자폭입니다!" }, { "id": "504400_0_B050", "serif": "기책, 냉혈로써 끝내도록 하지요. \n작열하는 것은 ‘기각일진’! ……훗, 필요한 희생이었습니다." }, { "id": "504400_0_B080", "serif": "흠, 번뜩였습니다." }, { "id": "504400_0_B090", "serif": "흠, 자폭밖에 없겠군요!" }, { "id": "504400_0_B100", "serif": "그러면, 오늘의 전투를 시작하죠." }, { "id": "504400_0_B110", "serif": "이것은 괴롭힐 보람이 있는…… 실례, 공략할 보람이 있는 적진이로군요." }, { "id": "504400_0_B120", "serif": "희생이 없는 승리는 없습니다. 아시겠지요?" }, { "id": "504400_0_B130", "serif": "역시 전장은 좋군요. \n승리하고도 여전히, 다음 전투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설렙니다." }, { "id": "504400_0_B140", "serif": "이 무슨!" }, { "id": "504400_0_B150", "serif": "칫, 보구를 허용할 줄이야……!" }, { "id": "504400_0_B160", "serif": "원통하다…… 하다못해, 적진을 박살 내주시길……!" }, { "id": "504400_0_B170", "serif": "화력이 부족했던 겁니까……" }, { "id": "504400_0_B180", "serif": "가책 없이." }, { "id": "504400_0_B190", "serif": "가감 없이." }, { "id": "504400_0_B200", "serif": "온정 없이." }, { "id": "504400_0_B210", "serif": "적장, 물리쳤다." }, { "id": "504400_0_B220", "serif": "그리고, 생명의 가치는 구별 없으니." }, { "id": "504400_0_B410", "serif": "불똥이 튀면 쳐낼 뿐!" }, { "id": "504400_0_B420", "serif": "흐읍! 하압! 에잇!" }, { "id": "504400_0_B440", "serif": "출격! 응전! 대・격・침!" }, { "id": "504400_0_B480", "serif": "단순하군요 단순. 이거 안 되겠군요." }, { "id": "504400_0_B490", "serif": "재정비하고 오시죠." }, { "id": "504400_0_B800", "serif": "흠, 지금이 적당한 시기일까요. \n설마설마하던 ‘기각일진’ ……고심 끝의 결단입니다, 아시겠지요?" }, { "id": "504400_0_G010", "serif": "전력의 향상이로군요. 중요한 일입니다. \n쓸 수 있는 무기는 많을수록 좋지요. 하하하…… " }, { "id": "504400_0_G020", "serif": "이번에는 옷의 증정이 없는 겁니까? 시시하군요." }, { "id": "504400_0_G030", "serif": "자, 그러면, 갈아입을까요. 군사인 자에게 위엄은 필요한 법이라.\n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명령을 거부하는 장군이 있습니다." }, { "id": "504400_0_G040", "serif": "훌륭합니다. 범부들에게 권위란 모습으로 드러나는 것. \n저 자신은 그렇게 생각한 경우가 적습니다만…… \n이런 위엄이라면, 잡병들도 따르겠지요. \n국사무쌍…… 한신이 펼친 배수의 진. \n그것을 뛰어넘는 비정한 전략도, 지금이라면 통할 것…… 후후후……" }, { "id": "504400_0_G050", "serif": "칼데아의 사정은 파악했습니다. \n여기서라면 저도 자신의 재능, 그 전부를 발휘할 수 있겠죠. \n앞으로도 군사로서만이 아니라, 문관으로서도 의견을 내도록 할 터이니,\n그렇게 알아 두시길. 아뇨, 조금 규칙이 엄격해질 뿐입니다." }, { "id": "504400_0_H010", "serif": "어라, 이거 실례했군요. 생일이셨습니까. \n이렇다 할 특별한 선물은 없습니다. \n어쨌든 제가 바칠 수 있는 것은, 당신의 승리뿐이라서." }, { "id": "504400_0_H020", "serif": "싸우러 가시죠. 바로 가시죠. \n저, 시험해 보고 싶은 책략을 산더미처럼 쌓아 두고 있습니다. \n그야말로 적체가 아닌 ‘적책’, 이라 할 수 있겠군요." }, { "id": "504400_0_H030", "serif": "당장 제압해야 할 적군이 없다고요? \n그러면 병사의 숙련도를 올리지요. \n당신이 계약한 영령, 모두의 기량을 최대치까지 올리는 겁니다." }, { "id": "504400_0_H040", "serif": "명령이시라면, 어떤 문제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n그것이 군사의 임무이니까요." }, { "id": "504400_0_H050", "serif": "주종이란 충의의 형태. \n이 사람이라고 정한 주군을 위해 살고, 주군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다.\n이것이 진궁이 바랐던, 진정한 신념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 { "id": "504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n글쎄요, 화공, 수공 같은 것을 말씀하시는 게 아닌 모양이군요. \n그렇지요…… 가을밤에 하는 독서 같은 것도 좋아합니다만?" }, { "id": "504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제갈량의 명성에는 다소 생각되는 바가 있습니다만…… \n석병팔진이라는 것은 거의 선술. 그것은 군사의 기술이 아니라, \n신비로운 기술이겠지요." }, { "id": "504400_0_H080", "serif": "성배란 불편한 것이라 들었습니다. \n생각해 보십시오, 거금이 있다고 꿈이 이루어진다면, \n원소 같은 이가 손쉽게 천하를 쟁취했을 겁니다. \n사용하기 어려운 것이라면, 시원하게 사용해 버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 "id": "504400_0_H090", "serif": "저는 마음 편히 진궁이라 불러 주시면 됩니다. \n전장에서는 짧은 명칭 쪽이 틀릴 일이 적어지니. \n뭐, 너무 짧은 것도 문제입니다만…… " }, { "id": "504400_0_H100", "serif": "온후한 분으로 보였습니다만, 꽤 싸움을 좋아하시는 모양이군요. \n매일처럼 싸움이 있을 줄이야, 이거 참…… \n……아니요, 어처구니없어 하는 게 아닙니다만? 기뻐하고 있습니다. \n의외로 착각들을 하곤 합니다만, 저, 싸움은 정말 좋아해서요." }, { "id": "504400_0_H110", "serif": "“지나치게 움직이지 마라, 군사인데 앞으로 나서지 마라” 라고요. \n그것은 쓸데없는 배려입니다. 저는 좋아서 전장을 뛰어다니며, \n좋아서 잡병들과 칼을 맞대고 있는 것이니까요. \n하지만, 그렇지요…… 주군의 충고로서 받아들여 두기로 하지요. \n제가 쓰러지면 군사 회의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테니." }, { "id": "504400_0_H120", "serif": "그렇군요, 저도 생각을 바꿨습니다. \n항상 승리한다 해도 싸움을 즐기지 않고, \n오히려 싫어하는 분이 계실 줄이야. \n……당신은 제가 섬기기에는 지나치게 훌륭한 인간일지도 모르겠군요." }, { "id": "504400_0_H130", "serif": "군사란 주군을 섬기는 장치에 불과합니다. \n거기에 개인적 감정은 존재해서는 안 되지요. \n저는 장치로서 당신을 혹사시키고, \n당신은 주인의 입장에서 저를 도구로 다룬다. \n부디, 앞으로도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n그러지 않으면, 서로에게 작별이 괴로워질 테니까요." }, { "id": "504400_0_H170", "serif": "오오, 저의 무적 군주, 비장군까지 계셨습니까! \n무서울 것이 없다는 말이란 바로 이런 일을 가리키는 말이로군요! \n이 진궁, 여포 님이 곧바로 폭주해 주셨으면 해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 { "id": "504400_0_H180", "serif": "적토까지 영령으로서 꼽히고 있을 줄이야…… \n아니요, 분명히 여포 님의 활약 중 3할 정도는 적토가 있기 때문입니다.\n납득이 가는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 \n어째서 본인을 여포 봉선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 말." }, { "id": "504400_0_H190", "serif": "흥, 제갈공명 따위, 전장의 축복을 받았을 뿐인 군사. \n사람을 보는 눈은 없고, 제자 운도 없었습니다. 그저 내정의 괴물입니다.\n그 시대에서 특출난 재능이란 오히려 민폐일 뿐,\n이라는 좋은 본보기지요." }, { "id": "504400_0_H200", "serif": "사마의 님 말씀입니까. 우리 군사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이지요. \n분하지만, 이 진궁의 비뚤어진 성격으로도 그분에게 \n트집 잡을 수는 없습니다. \n그러나, 지금은 의사 서번트로서 미소녀의 모습일 줄이야. \n저래서는 가르침을 청하는 것도 다소 꺼려지는군요." }, { "id": "504400_0_S010", "serif": "서번트 캐스터. 성명을 진궁, 자는 공대라고 합니다. \n이렇게 소환된 것도 하나의 인연. 언제까지나 함께하도록 하지요." }, { "id": "504500_0_B010", "serif": "에에잇!" }, { "id": "504500_0_B020", "serif": "여기서, 곧바로!" }, { "id": "504500_0_B030", "serif": "가로막는다면!" }, { "id": "504500_0_B040", "serif": "선정의 지팡이여! 빛을!" }, { "id": "504500_0_B050", "serif": "그것은 언젠가 찾아올 징조의 별, 희망의 땅, 낙원의 흔적, \n누구에게 불릴 것도 없이, 당신은 별을 비추겠지요. \n운명은 누구를 위하여── '그대를 감싸안는 희망의 별(어라운드 칼리번)'!" }, { "id": "504500_0_B080", "serif": "지금 이 틈에, 준비를." }, { "id": "504500_0_B090", "serif": "싸움, 이니까요." }, { "id": "504500_0_B100", "serif": "아직 많이 미숙합니다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 { "id": "504500_0_B110", "serif": "괜찮아, 진정하고, 평소대로." }, { "id": "504500_0_B120", "serif": "휴, 이번에는 잘되었습니다!" }, { "id": "504500_0_B130", "serif":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 { "id": "504500_0_B140", "serif": "……윽!" }, { "id": "504500_0_B150", "serif": "싫어…… 이젠 싫어!" }, { "id": "504500_0_B160", "serif": "죄송해요…… 역시 저로는……" }, { "id": "504500_0_B170", "serif": "졸리네…… 이제, 이쯤이면 된 게 아닐까?" }, { "id": "504500_0_B180", "serif": "물론!" }, { "id": "504500_0_B190", "serif": "하겠습니다!" }, { "id": "504500_0_B200", "serif": "지지 않을 거야~!" }, { "id": "504500_0_B210", "serif": "운명…… 이니까요." }, { "id": "504500_0_B220", "serif": "기대받은 일을, 기대받은 대로." }, { "id": "504500_0_B230", "serif": "무엇을…… 위해서……?" }, { "id": "504500_0_B410", "serif": "시퀀스!" }, { "id": "504500_0_B420", "serif": "우아아아앗!" }, { "id": "504500_0_B430", "serif": "돌파합니다!" }, { "id": "504500_0_B440", "serif": "이렇게까지 하면!" }, { "id": "504500_0_B480", "serif": "싫은데……" }, { "id": "504500_0_B490", "serif": "백병전, 갑니다!" }, { "id": "504500_0_B500", "serif": "다들, 따라와!" }, { "id": "504500_0_B520", "serif": "아아, 종소리가 들려……" }, { "id": "504500_0_B800", "serif": "그것은 언젠가 보았던 끝의 별, 수많은 말, 희미한 반짝임. \n아무리 멀리 더럽혀지더라도, 저는 별을 찾을 겁니다. \n자, 막을 올려요── '그대를 감싸안는 희망의 별(어라운드 칼리번)'!" }, { "id": "504500_0_B840", "serif": "흥이다. 각오해~!" }, { "id": "504500_0_B910", "serif": "튕겨 내! 샤스티폴!" }, { "id": "504500_0_B920", "serif": "훗! 얍! 타앗!" }, { "id": "504500_0_B930", "serif": "거기, 움직이지 마!" }, { "id": "504500_0_G010", "serif": "레벨업…… 인가요? 저, 저기, 그러네요, \n조금이라도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 { "id": "504500_0_G020", "serif": "부디 서두르지 마시고, 느긋하게. \n저 같은 건 그렇게 서둘러 봐야 변하지 않으니까요. \n“이 정도가 딱 좋다”라고 생각해요.\n커다란 힘이라든가 책임이라든가, 짐이 조금 과하게 무겁거든요." }, { "id": "504500_0_G030", "serif": "영기 단계가 올라갔다…… 고 해서, 이런 의상으로 바꿔 봤습니다. \n이 의상은 특별한 것이라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n그렇다고 해도, 성격은 변하지 않으니 \n저 자신은 여전히 말괄량이지만요…… 아하하." }, { "id": "504500_0_G110", "serif": "기본 능력이 오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마술 연구도 진전되니까요!" }, { "id": "504500_0_G120", "serif": "제 영기로는 그렇게까지 강해지길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만…… \n가능한 범위 안에서 성과를 내보도록 할게요." }, { "id": "504500_0_H010", "serif": "생일? 태어난 날을 축하한다……? \n죄송합니다, 인연이 없었던지라 잘 몰라서. \n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어, 데이트? \n하루 동안, 같이 놀러 가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 { "id": "504500_0_H020", "serif": "이벤트가 한창이네요. \n저는 평화주의자입니다만, 참가한다면 전부 이기고 싶습니다!\n아자, 아자, 가자~!" }, { "id": "504500_0_H030", "serif": "퀘스트인가요? 탐색에도, 전투에도, 나름대로 도움이 되겠습니다!" }, { "id": "504500_0_H040", "serif": "마스터에게 지시를 받는 건, 무척 큰 도움이 됩니다. \n저에게는, 그다지 지휘관의 적성이 없어서……" }, { "id": "504500_0_H050", "serif": "마스터는 사령관, 이라기보다는, \n의지할 수 있는 친구라는 느낌이 듭니다. \n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절묘한 거리감이라고 할까요. \n친구가 없었던 터라, 이 관계는 무척 신선하네요." }, { "id": "504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 앗, 초콜릿! \n언젠가 먹었던, 초콜릿을 무척 좋아해요. \n종화보다, 그 초콜릿을 갖고 싶은 저였습니다." }, { "id": "504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습니다. 선인도 악인도 차별하는 일 없이. \n속사정을 알게 되면, 다들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 { "id": "504500_0_H080", "serif": "성배라는 물건이 있군요. \n뭐든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부디 저의 키를! \n조금만, 아주 조금만이라도 좋으니!" }, { "id": "504500_0_H090", "serif": "칼데아라는 조직에 관해서는 들었습니다. \n정당한 영령뿐만 아니라, 신비한 자, 괴상한 자, \n머물 만한 장소가 없는 자들까지 허용하며, 서로를 돕는 광장이라고……\n후후, 정말로 그러네요. \n저도 이곳이라면, 마술 연구에 몰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 "id": "504500_0_H100", "serif": "“검으로는 싸우지 않느냐” 고요? 으~음…… \n지팡이로 때리기는 하지만, \n검은 좀…… 어떠려나, 생각해 본 적도 없을지도…… \n하지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n손이 미끄러지기라도 했다간 자기 발을 베어 버릴 것 같고, \n자칫 호수에 떨어트리기도 하면 큰일이고." }, { "id": "504500_0_H110", "serif": "저기…… 혹시, 소환되기 전부터 아는 사이였었던가요? \n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저, 소환되기 전의 일은 잘 몰라서…… \n기록에 없는…… 것이 아니라, 모른다…… 는 얘기죠. \n하지만, 당신이 좋은 친구라는 사실은 알 수 있어요. \n그도 그럴 것이,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니까요." }, { "id": "504500_0_H120", "serif": "후아암~…… 어, 안녕히 주무셨어요, 마스터. \n오늘은 조금 농땡이를 피우며 쉬는 중이라…… \n에헤헤. 슬슬 마스터도 제가 ‘우등생인 척하는 상습 농땡이꾼이 아닌가’ \n라고 의심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네, 맞아요! 전, 평범한 마을 소녀니까요!\n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어디에나 있는 누군가’ 라고요, 분명히." }, { "id": "504500_0_H130", "serif": "저의 마술이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n멸망을 배웅하는 당신을 위해, 여섯 개의 종을 울리겠습니다…… \n어, 어라? 지금 뭔가 말했나요, 제가?" }, { "id": "504500_0_H170", "serif": "가레스짱, 원탁의 기사였었구나! 우와~ 우와~! 멋져! 갑옷 굉장해! \n왜일까, 나, 춤추고 싶어질 정도로 기뻐!" }, { "id": "504500_0_H180", "serif": "저분이, 메이브 씨인가요? 우와…… \n겉모습뿐만 아니라, 성격, 어조까지…… 제가 아는 요정과 너무 닮아서, \n오히려 식겁하게 되네요…… 나중에 치즈 케이크를 선물로 가지고 가죠." }, { "id": "504500_0_H190", "serif":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라고 하는군요. 성검을 지닌 임금님. \n예, 알고 있어요, 분명 그 누구보다. \n하지만, 죄송해요, 저에게는 그 분이 보이지 않는 모양이에요." }, { "id": "504500_0_H200", "serif": "멀린! 이쪽에서도, 무엇 하나 달라진 게 없다니! 하아……\n아? 그렇구나, 이쪽에서도 변함없이 그런 성격이군요, 멀린은.\n이래서야, 당신도 필시 고생하고 계시겠죠……" }, { "id": "504500_0_H210", "serif": "모르간…… 범인류사에서는 저의 언니였던 사람. \n듣고 보니, 조금 얼굴이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n앗, 저도 어른이 되면, 저 사람처럼 되는 걸까요." }, { "id": "504500_0_H220", "serif": "바게코……바게코 씨의 얘기를 저한테 던지시는 건가요. \n그래요, 거북해요. 진짜 거북해요! \n요정종족의 영애, 라는 것만으로도 젠장~! 인데, \n그 축복받은 몸은 대체 뭔지! \n모든 면에서 시골 소녀에게 마운트 포지션인 마운틴한 요정기사, \n그것이 바게코예요. \n아, 바게코라는 것은 제가 마음속으로만 부르는 경칭이니까, \n절대 입밖에 내지 마세요. 바게코…… 적으로 돌리면 무서우니까요." }, { "id": "504500_0_H230", "serif": "피에 젖은 뒤꿈치의 바반 시…… \n그 여자와는 상성이 좋지 않은 모양이에요. \n저는 그렇게까지 싫어하지는 않았지만요…… \n오히려 솔직한 성격이라 불쾌하지는 않았는데…… \n좋았어, 나중에 저주 반환이라는 주술로, \n그 여자의 기분을 되돌려 봐야지." }, { "id": "504500_0_H240", "serif": "오베론까지 있군요… 그 남자가 어떤 자인지, 지식정도는 있습니다. \n요정왕이자, 조정자. 브리튼을 이끈 자. \n그리고, ……저를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사람. \n제가 있으니, 저 남자가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 { "id": "504500_0_H270", "serif":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만, \n비스트 후보가 저래도 괜찮을까요? \n우리 캐스팔루그랑 비교하지 말아 줬으면 합니다만." }, { "id": "504500_0_H5070", "serif": "싫어하는 것…… 많이 있습니다. \n하지만, 그것은 저의 나약함에서 기인하는 것. \n언젠가, 어떤 거짓말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갖고 싶네요." }, { "id": "504500_0_H5130", "serif": "제가 보았던 별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n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도, 존귀한 것도, 만나는 일은 없어요. \n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타락하거나, 포기하지는 않아요. \n저는, 저희들은, 마지막까지 이뤄지지 않는 자신만의 희망을 위해, \n현재를 내팽개치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이니까요." }, { "id": "5045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캐스터 알트리아라고 합니다. \n실은 서번트라는 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n마술 따위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사양 말고 써 주세요. \n네? 마술은 ‘따위’ 가 아니라고요? ……우와아, 이쪽 세계에서는 그런가요?" }, { "id": "504500_2_B010", "serif": "거기입니다." }, { "id": "504500_2_B020", "serif": "광채를." }, { "id": "504500_2_B030", "serif": "훗! 핫! 얍!" }, { "id": "504500_2_B040", "serif": "록・카타프락티 시프트." }, { "id": "504500_2_B050", "serif": "땅끝의 섬, 죄의 도시, 최후의 용은 나의 가슴에. \n어떠한 멸망에도 우리는 굴하지 않는다. \n모여라, 원탁의 수호자들! \n‘진원으로 모이는 약속의 별(라운드 오브 아발론)’!" }, { "id": "504500_2_B080", "serif": "열기를 띠세요, 마르미어드워즈." }, { "id": "504500_2_B090", "serif": "운명을 건 싸움이라면." }, { "id": "504500_2_B100", "serif": "출진합니다. 전원, 대비하세요." }, { "id": "504500_2_B110", "serif": "제 힘이 필요하다면, 전력으로 응답하겠습니다." }, { "id": "504500_2_B120", "serif": "당연하다고는 해도, 기쁘군요. 여러분 덕분입니다." }, { "id": "504500_2_B130", "serif": "앞으로 나아가죠. 연회는 대승리 뒤로 미뤄 두겠습니다." }, { "id": "504500_2_B140", "serif": "큭." }, { "id": "504500_2_B150", "serif": "전환합니다, 엄호를!" }, { "id": "504500_2_B160", "serif": "전선을…… 이탈합니다……" }, { "id": "504500_2_B170", "serif": "빈틈을 찔렸습니다…… 있어서는 안되는 실수입니다……" }, { "id": "504500_2_B180", "serif": "압도합니다." }, { "id": "504500_2_B190", "serif": "물러나 있도록 하세요." }, { "id": "504500_2_B200", "serif": "긍지를 걸고." }, { "id": "504500_2_B210", "serif": "황혼의 때여, 다시금." }, { "id": "504500_2_B220", "serif": "대 종말, 대 숙정방어, 시작." }, { "id": "504500_2_B230", "serif": "있을 수 없는 요정의 왕이여." }, { "id": "504500_2_B410", "serif": "이쪽입니다." }, { "id": "504500_2_B420", "serif": "쏴라, 마르미어드워즈!" }, { "id": "504500_2_B430", "serif": "받도록 해라." }, { "id": "504500_2_B440", "serif": "카른웨난, 산산히 부서져라." }, { "id": "504500_2_B480", "serif": "신속하게 달립니다, 카른웨난." }, { "id": "504500_2_B490", "serif": "요정로, 접속." }, { "id": "504500_2_B500", "serif": "제2, 제3보구, 전개. 알트리아 아발론, 간다." }, { "id": "504500_2_B800", "serif": "이방의 나라, 시간의 끝, 그렇지만 검은 그의 손에. \n성벽은 견고하고, 개가는 만리를 달린다. \n냉엄한 승리를 새겨라── \n‘진원으로 모이는 약속의 별(라운드 오브 아발론)’!" }, { "id": "504500_2_B840", "serif": "좋습니다, 제가 나서겠습니다." }, { "id": "504500_2_B910", "serif": "달려라, 스퓨메이더." }, { "id": "504500_2_B920", "serif": "이글." }, { "id": "504500_2_B930", "serif": "다리를 노리겠습니다." }, { "id": "504500_2_G010", "serif": "저라도 성장을 할 수 있다니…… \n미래가 있는 세계의 증거로군요, 근사합니다." }, { "id": "504500_2_G040", "serif": "아아,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n아니면, 지금까지의 모든 것들이 긴 꿈이었던 걸까요. \n저는, 브리튼의 수호를 그 숙명으로 하는 자. \n그 소녀로는 도달할 수 없었던, 그렇게 되라고 사람들이 바라던 모습. \n황혼의 하늘을 부르는, 옥좌 없는 무명의 왕." }, { "id": "504500_2_G050", "serif": "들판으로 외출하는 것을, 이쪽에서는 ‘피크닉’이라고 부르나요? \n피크닉, 피크닉…… 조금 귀엽네요. “아무도 없으니까 편히 있어”? \n그러면, 말씀해 주신 것도 있고하니, \n저도 조금은 긴장을 풀어 볼까요~ \n후후, 왠지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n그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 \n이 이상의 사치는 도저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n지금은 이렇게, 당신의 미래를 들려주세요." }, { "id": "504500_2_G110", "serif": "미약하게나마, 능력이 올라간 모양입니다. \n보다 확실하게, 당신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 { "id": "504500_2_G120", "serif": "제안입니다만, 종화에 맛을 내는 것은 어떨는지요? \n아뇨, 딱히 불만이 있는 건 아닙니다만…… \n단맛이라든가, 식감 같은 게, 있으면…… 무척……" }, { "id": "504500_2_H010", "serif": "해피 버스데이, 마스터. 생일 축제는 소박하게, 로군요. \n이해합니다. 아발론의 누각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n별의 내해의 빛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식사를 하는 게 어떠신지요." }, { "id": "504500_2_H020", "serif": "이 환성은…… 특별한 대회가 열린 모양이군요. \n가죠, 우승 상품은 전부, 우리의 손에." }, { "id": "504500_2_H030", "serif": "출진이군요…… 좋습니다, 제 뒤를 따라오세요. \n철저하게 섬멸하겠습니다." }, { "id": "504500_2_H040", "serif": "왕이라고 해도, 검이라면 소유주를 따르는 법. \n당신의 지휘가 별을 멸망시키는 것이 아닌 한, \n한치도 어긋남 없이, 명령을 수행하겠습니다." }, { "id": "504500_2_H050", "serif": "마스터와의 관계? 마스터는 저의 목숨입니다만, 달리 뭐가 있습니까?" }, { "id": "504500_2_H060", "serif":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만, 전 겉모습이 화려해졌을 뿐이지, \n속에 든 건 평소의 알트리아입니다. 신경 쓰지 말아 주세요. \n식사는 곤충 요리 이외라면 뭐든지 먹습니다." }, { "id": "504500_2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없습니다만…… 그렇지요. 알비온의 용은 조금 거북합니다." }, { "id": "504500_2_H080", "serif": "성배 말인가요. 더럽혀지지 않은 것이라면 귀중한 물건입니다. \n저에게 이루고 싶은 소원은 없습니다만, \n굳이 말하자면, 당신을 따라다니는 재앙, \n그 중 하나라도 제거할 수 있다면." }, { "id": "504500_2_H090", "serif": "저는, 지금까지의 저와 다른 사람…… 인 건 아닙니다. \n존재 그 자체는 별개의 것입니다만, \n기본적인 사고나 성능은 거의 같습니다. \n여러분식으로 말하자면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 \n마음가짐을 새로이 한 알트리아’ 쯤 될까요." }, { "id": "504500_2_H100", "serif": "제겐 모든 기억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n백지 상태로, 서번트로서 소환된 저에 대한 기억도. \n당신과 브리튼을 함께 여행했던 저에 대한 기억도. \n제가 될 수 없었던, 지금의 저라는 환상에 대한 기억도, 전부…… \n죄송합니다, ‘저’라는 단어가 너무 많았군요. \n저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n어렴풋한 정도로밖에 이해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 { "id": "504500_2_H110", "serif": "좀 더 편하게 대해 주세요. \n자, 영주도 맘 편히 쓰고, 보구를 난사하는 겁니다. \n‘말괄량이인 저’에겐 할 수 있으면서, 제게 못 할 이유는 없을 겁니다.\n응? “그런 부분이 이유야”, “무심코 긴장하게 돼”……? \n저기, 저는 적이 아닙니다만……" }, { "id": "504500_2_H120", "serif": "저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좋습니다. \n그렇다면, 보수로 칼데아의 모험담을 더 들려주세요. \n저는 성검의 기사라는 개념이 구현화된 존재. \n성검과 연관된 일화라면, 거의 컴플릿한 상태입니다만, \n칼데아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어디에도 유사한 것이 없죠…… \n듣는 것만으로, 간식과 음료수를 원하게 됩니다, 원하게 됩니다!" }, { "id": "504500_2_H130", "serif": "인리를 수복하는 자들…… 말로는 쉽지만, 실행하기는 힘들었을 테죠. \n저는 별에서 사는 생명을 지키는 자. \n실은, 범인류사도 특이점도 이문대도, 평가로서는 동일합니다. \n하지만…… 지금은, 개인적으로 당신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n편애…… 로군요.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n제 속에 들어 있는 것은, 못 말리는 말괄량이였던 그, 알트리아니까요." }, { "id": "504500_2_H250", "serif": "멀린? 저의 마술 교사이자, 떠날 때에 “미안해, 맡길게” 라면서 \n저에게 캐스팔루그를 떠맡긴 멀린 말입니까? \n으음, 이쪽에서는 다른 모양이군요. \n어쨌든, “다음에 만날 때는 참수하겠다”라고 선언해 뒀습니다. \n죽을 수 없는 자를 처치하는 마술은 만들어 뒀습니다. \n그 인물은, 한번 죽어서 성격을 뜯어고쳐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 { "id": "504500_2_H260", "serif": "슬픈 알비온…… 아름다운 것을 만나 버린 최후의 용. \n그 여자가 서번트로서 소환된 것은, 무척 기쁩니다. \n한때라고는 해도, 부디, 그 얼굴에, 기쁨의 눈물이 흐르기를." }, { "id": "504500_2_H280", "serif": "요정왕 오베론. 나의 숙적, 나의 동포. \n같은 환상이면서도, 저는 인간을 몰랐고, \n그 남자는 인간을 지나치게 잘 알았죠. \n이루어질 수 있다면, 다시 한번……" }, { "id": "504500_2_H290", "serif": "성검이란 생명의 광채…… 미래에서 도달한 빛. \n별에게 지표의 생명은 드레스 같은 것. \n불타 버리든 찢겨 버리든, 별 그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습니다. \n하지만, 그 전부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문양입니다. \n분명히, 저는 별이 아니라, 그 문양을 동경하게 된 누군가. \n성검의 기사는 될 수 없습니다만, \n그 광채를 아는 자로서, 당신의 검이 되겠습니다." }, { "id": "504600_0_B010", "serif": "えい!" }, { "id": "504600_0_B020", "serif": "杼ひ走り!" }, { "id": "504600_0_B030", "serif": "針運び!" }, { "id": "504600_0_B040", "serif": "新たな霊感、来ました!" }, { "id": "504600_0_B050", "serif": "心を尽くし身を尽くし、恩に報じるこの一夜。『天衣無縫・鶴恩惜別歌てんいむほう・つるのえにしなみだのわかれ』! ──幾久しく、輝き続けて下さいまし" }, { "id": "504600_0_B080", "serif": "とんとん、しゃー!" }, { "id": "504600_0_B090", "serif": "命を紡いで仕立てましょう" }, { "id": "504600_0_B100", "serif": "幕が上がりました。あなたの輝き、しっかりサポートさせていただきます" }, { "id": "504600_0_B110", "serif": "お気に入りの衣です。あまり汚さぬよう、手早く済ませましょうね" }, { "id": "504600_0_B120", "serif": "お疲れ様です。皆様、それはもう眩しいほどに、輝いておられましたよ" }, { "id": "504600_0_B130", "serif": "さぁさぁ、お召し物をこちらへ。汚れや解れは、全て綺麗に直しておきますからね" }, { "id": "504600_0_B140", "serif": "くっ" }, { "id": "504600_0_B150", "serif": "ああっ、大事な服が……!" }, { "id": "504600_0_B160", "serif": "お別れ、です……けれど、またいつか……" }, { "id": "504600_0_B170", "serif": "C'est la vie……これもまた、人生……" }, { "id": "504600_0_B180", "serif": "尽くしましょう" }, { "id": "504600_0_B190", "serif": "報いましょう" }, { "id": "504600_0_B200", "serif": "あなたの、輝きのために!" }, { "id": "504600_0_B210", "serif": "輝きの舞台を、今此処に!" }, { "id": "504600_0_B220", "serif": "アトリエ開放! 乞うご期待!" }, { "id": "504600_0_B230", "serif": "仰せのままに仕立てましょう!" }, { "id": "504600_0_B2440", "serif": "推すと決めたらまっしぐら!" }, { "id": "504600_0_B250", "serif": "スペシャル発注入りました! 喜んで!" }, { "id": "504600_0_B410", "serif": "貴方にアデュー!" }, { "id": "504600_0_B420", "serif": "フレンチパンチ!" }, { "id": "504600_0_B430", "serif": "失礼致します!" }, { "id": "504600_0_B440", "serif": "召しませ、アンコール!" }, { "id": "504600_0_B480", "serif": "着飾ってこそ、人生!" }, { "id": "504600_0_B490", "serif": "好みのお色は何かしら?" }, { "id": "504600_0_B500", "serif": "戦いの技は不得手ですが、恩返しのためならば" }, { "id": "504600_0_B510", "serif": "その衣装、お似合いですよ。きっと勝てますとも" }, { "id": "504600_0_B520", "serif": "祝勝会用のドレスが必要ですね。ご安心を、既に用意してございます" }, { "id": "504600_0_B530", "serif": "うっわぁ~……イイ……はっ! 失礼、つい皆様の雄姿に見惚れてしまいました" }, { "id": "504600_0_B540", "serif": "はぅっ!" }, { "id": "504600_0_B550", "serif": "な、なんてすごい、輝き……!" }, { "id": "504600_0_B560", "serif": "見送られるのは、慣れっこ……" }, { "id": "504600_0_B570", "serif": "まだ、恩を返せていないのに……" }, { "id": "504600_0_B800", "serif": "今は限りと旅立つ鳥は、貴方に形見を遺しましょう。『天衣無縫・鶴恩惜別歌てんいむほう・つるのえにしなみだのわかれ』! 旅路の果てに、きっとまた──" }, { "id": "504600_0_B810", "serif": "え、仕様変更!? やれますとも、恩返しーー! ──やってやりました、私! いざ、打ち上げオールナイトー!!" }, { "id": "504600_0_B840", "serif": "欲張って行きましょう!" }, { "id": "504600_0_G010", "serif": "焦らず、少しずつ。この布は私とあなた、二つの糸で丹念に織り進めましょう" }, { "id": "504600_0_G020", "serif": "あなたは私に、新たな霊感を授けてくださいました。次の衣装も、更に次の衣装も。創作意欲が尽きることなく湧き上がって参ります" }, { "id": "504600_0_G030", "serif": "新しい衣装のお披露目はいつだって緊張しますね。大切な主人にお見せするとあれば、尚更です" }, { "id": "504600_0_G040", "serif": "ようやく、この姿と向き合う自信がつきました。始まりの装いに立ち戻り、新たな境地へと至る。あなたに供して歩んだ故の、新たな希望の灯です" }, { "id": "504600_0_G050", "serif": "さぁ、此方へおいで下さいまし。格別の月を空に借り、今宵纏った月衣。独り身よりは、二人身よりが映えましょう。願わくば、この幸いを末永く──" }, { "id": "504600_0_G110", "serif": "模様も染めもあなたが求めるまま如何様にも。それが鶴の望みです。うふふ" }, { "id": "504600_0_H010", "serif": "Bon anniversaire! マスPさんのお誕生日をお祝い致します。次の一年も、たっぷりと恩返しをさせて下さいまし" }, { "id": "504600_0_H020", "serif": "イベントですか? えぇ! えぇ! 喜んで! 現地? ライブビューイング? どちらでも! あぁ、期待だけで心拍ヤバですよぉ! " }, { "id": "504600_0_H030", "serif": "鶴の巣籠もりとは申しますが、常にインドア派という訳ではありませんよ。広い世界を見て見聞を広める事も、クリエイティブにとっては重要な事。つまり──一緒に、素敵なアイドルのライブへ行こうというお誘いです。当然、ツアーを追っての渡り旅。さぁ! 花は推せとの言葉もあります! アイドルだけが人生だーー!!" }, { "id": "504600_0_H040", "serif": "私の報恩の道は、武門の忠義とは、やや趣が異なりますね。上手い言葉が思いつかないのですが……──私ども化生の如きモノは、人の世の理ことわりを解さぬ分、危ういほど一途になりがちなのです。故に、痛ましいすれ違いも生じやすく──ですが、あなたならきっと大丈夫。そんな気がするのです" }, { "id": "504600_0_H050", "serif": "都合の良い女と考えていただいて構いませんよ? 恩に報い、尽くす事が私の在り方の本質なのですから。そして、あなたがくださった恩は……何より深く、大きいのです" }, { "id": "504600_0_H060", "serif": "私、アイドルが好きです。美しい人が好き、とは、少し意味が異なりますね。世間一般でイメージされるようなアイドルの条件……外見的美貌、歌唱力、運動能力、年齢、性別、文化、国籍、生命非生命、二次元三次元四次元……。私は、それらが必須とは考えておりません。人の心を照らす、尊い輝き。それこそがアイドルの条件かと。……ふふ、偉そうに申しましたが、その本質は私もまだ理解してはおりません。だから、ライブへ行きしょう、動画を見ましょう、グッズを買いましょう。とにもかくにも、推して、推して、推して参りましょう! きっと、あなただけのアイドルが見つかる筈です" }, { "id": "504600_0_H070", "serif": "弓矢や罠の類を見ると、どうしても身が竦んでしまいますね。有難いことに、アーチャーの方々は、大切な武具を私の目に触れぬようにしてくださいます。そのお心遣いに、いずれ恩返しをさせていただきたく存じます" }, { "id": "504600_0_H080", "serif": "聖杯……ああ、とてつもない輝きです。人ならぬ獣さえ、聖杯を前にしては元のままではいられなくなってしまいましょう。ご用心ご用心、過ぎたる力にはご用心" }, { "id": "504600_0_H090", "serif": "何なりとお申し付けください。どうか、遠慮などなさらずに" }, { "id": "504600_0_H100", "serif": "あなたの服の好みが、分かって参りました。よりいっそう、あなたの輝きを手助けできますね。早速、新しい服を仕立てて参りましょう" }, { "id": "504600_0_H110", "serif": "あふぅ……フヒィ、に、似合いますねぇぇ~──はっ、失礼致しました。お召し物が、あまりに似合っていましたから……。あ、あの、もし良ければ、別の服も何着か試してみませんか? ……はい! 純粋に私の欲求として、あなたでファッションショーを開いてみたいんです。そうだ、カメラマンの手配もしなければ……!" }, { "id": "504600_0_H120", "serif": "受けた恩は必ず返す──それが私の本質です。けれど……今、ここにこうして在る理由は、それが全てではありません。私個人の願いとして、あなたやカルデアの皆様と共に在りたいのです。この我儘、どうぞお許しを……" }, { "id": "504600_0_H130", "serif": "別れはいつか訪れるもの。ならば、せめてその日まで、共に布を織りましょう。喜びも、悲しみも、美しいものも、醜いものも……想いの全ては命の模様。そうして織り継ぐ事で、あなたや私の輝きも、末の世まで永く残ると──信じています" }, { "id": "504600_0_H170", "serif": "かつて泊まった雀のお宿。あの愛らしい女将さんから受けたもてなしは、忘れることができません。またいつか、あの宿にみんなでゆるりと逗留し、傷と疲れを癒しましょう" }, { "id": "504600_0_H180", "serif": "ゲオルギウスさんには本っ当にお世話になっております。あの方に撮影を依頼すると、アイドルの魅力を奥底まで引き出してくださるんです。名高き聖者とは、ファインダー越しにも人の本質を見抜く力を、お持ちなのですね" }, { "id": "504600_0_H190", "serif": "とても逞しく、立派な肉体をお持ちのあの方、ヘラクレスさん。半裸でおられる事が多いようですが、煌びやかな衣服は好まれませんでしょうか……" }, { "id": "504600_0_H200", "serif": "北斎さんとは度々、美というものについて、教えを請い、或いは授け、或いは、意見を戦わせる間柄です。私は、モデルになどなれないと言いましたのに、あんなにも素敵な絵を描いて寄越すなんて、……いけない人" }, { "id": "504600_0_H210", "serif": "大変です! 唐土もろこしの皇妃、楊貴妃様からドレスを依頼されてしまいました! あの優美な顔かんばせの奥から来る『生半可な服では、納得せぬぞ』との圧がヤバいです。それに、なんかよい香りがして……もう、もう……! むっふー! 頑張ります~!" }, { "id": "504600_0_H2100", "serif": "いつか、一緒にファッションショーへ行きましょう。あそこは、人と衣服の様々な可能性を教えてくれる場所……無限の霊感が生まれる、聖地です" }, { "id": "504600_0_H220", "serif": "はぁ……フランスの王妃様が、私のアトリエに出資してくれる幸せ……しゅきぃ~……めっちゃ可愛いし~……。すみません……しばらく一人で溶けてますぅ……てろってろに~……" }, { "id": "504600_0_H230", "serif": "うわーーーー! アストルフォきゅん!!! あのスベスベが、フワフワが―! ……と、出会った瞬間にフレンチスマイルひとつでダウンですよ、もう! あ、次のコスプレ会の衣装、早く仕上げないと!" }, { "id": "504600_0_H240", "serif": "ひぃぃ……! デオンきゅん! デオンきゅん!! ふひぃ~……やば~……と、思わず言葉を失う凛々しいフランス的愛らしさに、私のアモーレ要塞は即時陥落……。はぁ~……よき~……" }, { "id": "504600_0_H250", "serif": "締め切りの壁を破り超えてこそ、生まれる偉大さがある。そのような言葉を教わりました。まったく驚きです。けれど、歴史に名を残す偉大な作家様のお言葉。なれば、真理が宿っているはず。私も、試してみるべきかもしれませんね" }, { "id": "504600_0_H260", "serif": "えっちゃんは今も変わらず、いえ、更にアイドルとしての輝きを増していますね。彼女は私の誇りです。またいつか、あの歌を聞かせてもらうといたしましょう。もちろん、好きな和菓子を手土産に" }, { "id": "504600_0_H3060", "serif": "納期。とても良い言葉です。この時までに仕立ててほしいという、熱い思いを感じますね。ええ、ええ、もちろん全てきちんと守ってお届けしておりますよ。大事な約束ですもの」" }, { "id": "504600_0_I010", "serif": "いらっしゃいませ、マスPさん! この日のために揃えました品の数々、どうぞ手に取ってご覧くださいまし" }, { "id": "504600_0_I020", "serif": "ミス・クレーンの店にようこそ。うふふふ! 自分のお店を持てるなんて、夢のようです!" }, { "id": "504600_0_I030", "serif": "こちらのお品ですね? 流石お目が高い! さあ、どうぞ" }, { "id": "504600_0_I040", "serif": "承知いたしました。今、お包みいたしますね。はい、出来上がり!" }, { "id": "504600_0_I050", "serif": "あなたに出会えて、その品も喜んでいますよ。ええ、ええ……。私には、よぉ~くわかりますとも" }, { "id": "504600_0_I060", "serif": "フェスはお開き。アイドル達が夢の跡……。名残惜しくはありますが、店仕舞いとさせてくださいまし。けれどきっと、またいつか" }, { "id": "504600_0_I070", "serif": "間もなく、閉店となります。お買い物はお済みですか? 心残りの無きよう、何卒、何卒……" }, { "id": "504600_0_S010", "serif": "ごめんくださいまし。先日お救いいただいた鶴にございます。フフッ、初めから己を明かすもまた一興かと。このミス・クレーン、真心込めて機を織り、目もあやなる衣を献じ、尽きせぬ恩義に報いましょう。" }, { "id": "504800_0_B010", "serif": "カット!" }, { "id": "504800_0_B020", "serif": "アタック!" }, { "id": "504800_0_B030", "serif": "こちらをいかかがでしょう!" }, { "id": "504800_0_B040", "serif": "箱の中から~~、じゃじゃーん!" }, { "id": "504800_0_B050", "serif": "紳士淑女の皆々様。これより、一世一代、驚愕愕然の大手品、ご覧に入れましょう! 『喝采されるは一夜の夢ラ・フェーリ・デュン・ニュイ』! ぱんぱかぱーん! 大成功、ぶい!" }, { "id": "504800_0_B080", "serif": "タネでーす!" }, { "id": "504800_0_B090", "serif": "仕掛けでーす!" }, { "id": "504800_0_B100", "serif": "すぅ……はぁ……大丈夫、失敗しない、多分。シャルロット・コルデー、頑張ります!" }, { "id": "504800_0_B110", "serif": "それでは、素敵なマジックショー、開催しますね! タネも仕掛けもありません! 魔術は……あります!" }, { "id": "504800_0_B120", "serif": "勝ちました! 私のマジック、見蕩れていただけましたか? えへへ" }, { "id": "504800_0_B130", "serif": "大勝利ですね! 褒めてくれてもいいんですよ、マスター" }, { "id": "504800_0_B140", "serif": "あぁっ!" }, { "id": "504800_0_B150", "serif": "あいたたたたたたたた!" }, { "id": "504800_0_B160", "serif": "マジック失敗! すみません、撤退しますー!" }, { "id": "504800_0_B170", "serif": "盛り下がってしまいました……しょんぼり" }, { "id": "504800_0_B180", "serif": "はいはーい!" }, { "id": "504800_0_B190", "serif": "了解です、マスター" }, { "id": "504800_0_B200", "serif": "よーし!" }, { "id": "504800_0_B210", "serif": "では、天使さん、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 "id": "504800_0_B220", "serif": "ミラクルやりますよ!" }, { "id": "504800_0_B230", "serif": "さあ、トリックを見抜けますか?" }, { "id": "504800_0_B250", "serif": "準備万端です! いつでも!" }, { "id": "504800_0_B410", "serif": "ぎゅいーんと電鋸真っ二つ!" }, { "id": "504800_0_B420", "serif": "吹っ飛ばしまーす!" }, { "id": "504800_0_B430", "serif": "ナイフ投げまーす! ──あっ" }, { "id": "504800_0_B440", "serif": "瞬間移動マジックでーす! そりゃー!" }, { "id": "504800_0_B480", "serif": "取り出したるは……むにゃにゃ!" }, { "id": "504800_0_B490", "serif": "シャッフルしまーす" }, { "id": "504800_0_B500", "serif": "はいはーい! コルデー・マジックショーのお時間でーす! どうぞ、楽しんでいってくださーい!" }, { "id": "504800_0_B510", "serif": "そ、それでは、素敵なマジックショー、開催しますね! タネもしけけも──コホンコホン、タネも仕掛けもありましぇ──あう、噛み噛みだぁ……" }, { "id": "504800_0_B540", "serif": "あいたっ!" }, { "id": "504800_0_B550", "serif": "キツいですこれーーーー!" }, { "id": "504800_0_B800", "serif": "真夏のイリュージョンをご覧あれ! シャルロット・コルデー、マジシャンとして、頑張ります! えっとえっと、これをこうしてああして──とりあえず、なんとかなりました! 『喝采されるは一夜の夢ラ・フェーリ・デュン・ニュイ』! ……ふぅ……" }, { "id": "504800_0_G010", "serif": "レベルアップー。パフパフー♪" }, { "id": "504800_0_G020", "serif": "てやあー! ……今回は、変化なしです。引き続き、この白い衣装です。……いえ、全然気に入らないということはないです。むしろ、意識し過ぎな私の方が、アレなだけで……" }, { "id": "504800_0_G030", "serif": "コスチューム、お着替えでーす。……あ、あははは……白い、ですね。スカートは短いですが、全体的になんか、こう……は、花嫁さん衣装っぽい感じが。あはははは──つ、次の着替えに……いきませんか?" }, { "id": "504800_0_G040", "serif": "や、やっと着替えられたぁ。今回は、本格マジシャンぽいコーデでキメてみました。いかがでしょう、眼鏡とか、ちょっと知的に見えますか? ──見える? ありがとうござます! デキるマジシャン、という感じですよね!" }, { "id": "504800_0_G050", "serif": "そういうわけで、こうして水着で、あなたの傍に馳せ参じました。あなたと、もっと一緒にいたくて、頑張ってみたのです。いずれ来る離別もなんのその。……ああ、どうか──私の思い出が、あなたに残りますように" }, { "id": "504800_0_G110", "serif": "輝いてますね、天使さん" }, { "id": "504800_0_H010", "serif": "お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手品を披露しましょうか?それとも…二人でのんびり、過ごしますか?" }, { "id": "504800_0_H020", "serif": "マスター、イベントですよ? 良ければおつき合いしてください。二人で一緒に頑張りましょう" }, { "id": "504800_0_H030", "serif": "マスター。そろそろお出かけ、いかがでしょうか?" }, { "id": "504800_0_H040", "serif": "主従関係……。はい、主従、ですね。でも、マスターはいつでも私の事を召使いみたいに扱わないですよね。どちらかと言うとお友達の様な……あるいは……い、いえ、何でもないでーす!" }, { "id": "5048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ですか? うふふ、内緒です。気になりますか? 内緒でーす!" }, { "id": "504800_0_H060", "serif": "好きなこと……ですか? キャスターになってからも読書は変わらず好きですが、手品をお披露目する事もけっこう好きです。……要するに、最近ちょっと自分が好きになってき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マスター" }, { "id": "504800_0_H070", "serif": "嫌いなこと、ですか? 前は自分自身と言っていましたが、今は違います。手品とミステリのネタバレをする人です。ぶっ飛ばしたくなりませんか? 私はなります!" }, { "id": "504800_0_H080", "serif": "聖杯……。聖杯で手品の練習してもいいですかね?" }, { "id": "504800_0_H090", "serif": "はい、マスター。どうなさいましたか? お茶でもいかがですか? 落ち着いて、ゆっくりとお話ししましょう" }, { "id": "504800_0_H100", "serif": "アサシンからキャスターに転職して、少しはお役に立てるといいのですが……うう。でも、キャスターは本職の方が多いのでやっぱり肩身が狭いですね。ナーサリーさんやジャックさんは、私の手品で喜んでくれるのですが……!" }, { "id": "504800_0_H110", "serif": "それではマスター、リクエストの手品を披露させていただきますね。えっと、このトランプに注目してください。……あ、あれ? おかしいな、あはは……。す、すみません。目を瞑ってもらえますか? マスターに見つめられると、緊張が……!" }, { "id": "504800_0_H120", "serif": "すぅ……はぁ……。せ・え・の! ……出ました、鳩です! まあ、エーテルの疑似体なのですぐに消えますが。ふふ、ようやくマスターに緊張することなく手品を見せることができました" }, { "id": "504800_0_H130", "serif": "こちらのトランプを、どれでも一枚引いてください。ふふ、ハートですね? では、こちらも。やっぱりハートですね? どんどん選んでください。このトランプから私が差し出すのはハートだけです。もちろん、深い意味はありませんけど。……ない、ですよ?" }, { "id": "504800_0_H170", "serif": "ええ、大丈夫です。水着に着替えてからマリー王妃に関しては気にならなくなりました。うーん、それはそれでちょっと複雑ですけど。でも、ここにいる事、戦っている事を否定するわけにはいきませんから。……ただ、ですね。同じキャスターなのはちょっと複雑な心境です" }, { "id": "504800_0_H180", "serif": "よい子のみんな、それでは手品を披露しまーす! さあ、このシルクハットを確認してみてね、なんとここから鳩が……鳩、が……なな、なんとビックリ! 天使さんが出てきました! タネも仕掛けもありませーん! ……鳩、どこに行っちゃったの……?" }, { "id": "504800_0_H190", "serif": "あ、えーと、セミラミスさん、ですか? えっ、私の鳩が迷子になっていた? 鳩いたーーーーー!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 "id": "504800_0_H200", "serif": "アナスタシアさん。こちらは町娘、向こうは皇女様ですけど、不思議と気が合うんですよね。……好みが同じだからでしょうか" }, { "id": "504800_0_S010", "serif": "はーーい! 召喚されましたー!あなたのサーヴァント、シャルロット・コルデーです!水着はちょっと恥ずかしいですが、テンション高くして誤魔化しきる所存です!" }, { "id": "504900_0_B010", "serif": "出雲阿国「い~ざいざいざァ!」\n斬ザブロー「ハァッ!」" }, { "id": "504900_0_B020", "serif": "よっ! ほっ! はぁ!" }, { "id": "504900_0_B030", "serif": "出雲阿国「今よっ!」\n斬ザブロー「ザンッ!」" }, { "id": "504900_0_B040", "serif": "とどめの! ハイパー出雲ぉ、ブラスター!!" }, { "id": "504900_0_B050", "serif": "出雲阿国「私の十八番おはこでグランドフィナーレ! ド派手に決めます! 『出雲荒神歌舞伎いづもあらがみかぶき』ィッ!!」\n斬ザブロー「オオオオオオオオーーッ!!」" }, { "id": "504900_0_B080", "serif": "さあさあ、覚悟はよろしいですか!?" }, { "id": "504900_0_B090", "serif": "出雲阿国「よぉ~!」\n斬ザブロー「ザンッ!」" }, { "id": "504900_0_B100", "serif": "さ~あさあ、とくと御覧ごろうじろ! 出雲阿国、一世一代いっせいちだいの歌舞伎舞!" }, { "id": "504900_0_B110", "serif": "出雲阿国「ウェイクアップ、斬ザブロー! 目にもの見せてくれようぞ」\n斬ザブロー「フィイイイイ!」" }, { "id": "504900_0_B120", "serif": "出雲阿国「悪鬼も鳴かずば斬られまいに……いや、鳴かなくても斬りますけどねっ!」\n斬ザブロー「オオオ……?」" }, { "id": "504900_0_B130", "serif": "出雲阿国「これにて、一件落着ぅ!」\n斬ザブロー「イヨオオオオーーッ!!」" }, { "id": "504900_0_B140", "serif": "ご無体なっ!" }, { "id": "504900_0_B150", "serif": "ぐぬぬぬぬ~っ!" }, { "id": "504900_0_B160", "serif": "め、面目次第もありませぇん……!" }, { "id": "504900_0_B170", "serif": "出雲阿国「ざ、斬ザブロー……!」\n斬ザブロー「アァ、イィ、アァ……」" }, { "id": "504900_0_B180", "serif": "心得ました!" }, { "id": "504900_0_B190", "serif": "エクセレントッ!" }, { "id": "504900_0_B200", "serif": "ほいっ!" }, { "id": "504900_0_B210", "serif": "出雲阿国「待ってましたの阿国さん!」\n斬ザブロー「ヨオッ!」" }, { "id": "504900_0_B220", "serif": "阿国・THEザ・ショウターーイム!" }, { "id": "504900_0_B230", "serif": "オオオオーーッ!" }, { "id": "504900_0_B380", "serif": "マッ!" }, { "id": "504900_0_B390", "serif": "フィイイイイイイイイ!" }, { "id": "504900_0_B400", "serif": "アァ!!" }, { "id": "504900_0_B410", "serif": "連舞三連!" }, { "id": "504900_0_B420", "serif": "いよぉ~っ! はいっ!" }, { "id": "504900_0_B430", "serif": "出雲ブラスター!!" }, { "id": "504900_0_B440", "serif": "快刀っ! 乱麻を断つ! これにておさらば!" }, { "id": "504900_0_B480", "serif": "阿国の舞、とくと御覧ごらんあれ?" }, { "id": "504900_0_B490", "serif": "ぃよっと! 絶景かな、絶景かな、ですね!" }, { "id": "504900_0_B500", "serif": "知らずば舞ってみせましょう! 天下御免の妖あやかしハンター、出雲阿国とは私のことよ!" }, { "id": "504900_0_B520", "serif": "この世の妖、みな悉ことごとく斬り刻んで御座候ござそうろう!" }, { "id": "504900_0_B540", "serif": "ウォバッ!" }, { "id": "504900_0_B550", "serif": "ウアアアアッ!" }, { "id": "504900_0_B560", "serif": "これにて、あがりといたします……" }, { "id": "504900_0_B800", "serif": "出雲阿国「艱難辛苦かんなんしんくを乗り越えて、お待たせしましたどんでん返し! 一発逆転! 『出雲荒神歌舞伎いづもあらがみかぶき』ィッ!!」\n斬ザブロー「イヨオーッ、ハッ!」" }, { "id": "504900_0_B810", "serif": "出雲阿国「ここが修羅場の正念場! 目にもの見せるは我が宝具! 『阿国十八番・出雲荒神歌舞伎おくにじゅうはちばん・いづもあらがみかぶき』ィッ!!」\n斬ザブロー「オオオオオオオオーーッ!!」" }, { "id": "504900_0_B840", "serif": "出雲阿国「斬ザブロー!」\n斬ザブロー「イヨォー! ハァッ!」" }, { "id": "504900_0_G010", "serif": "これはこれは! ありがたく頂戴しますね" }, { "id": "504900_0_G020", "serif": "出雲阿国「変わらぬご贔屓ひいき感謝いたします。ええ、この調子でしたら、いよいよお見せ出来るかもしれません。この阿国さん、一世一代の晴れ姿! と言うわけで、引き続きのご贔屓ご後援、何卒なにとぞ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ね?」\n斬ザブロー「マィ!」" }, { "id": "504900_0_G030", "serif": "出雲阿国「っと! これが阿国さんの早変わり!出雲の巫女姿、いかがです? しかもこちら、見た目の違いだけでなく、退魔に特化したスタァイルなのです!」\n斬ザブロー「ザンッ!」" }, { "id": "504900_0_G040", "serif": "斬ザブロー「トザイ、トォォーザアァァーイィイイイイ!」\n出雲阿国「さあさあ! これよりお目にかけますは、出雲阿国、一世一代の晴れ姿! 数々のご支援ご声援、誠に感謝感激雨あられ! かくなるうえは、マスター様のありとあらゆる艱難辛苦、この阿国さんがまとめて祓って差し上げましょう! そんな訳で、この世の果てまでずずずいぃぃっと、願いあげ奉ります! ってね?」" }, { "id": "504900_0_G050", "serif": "出雲阿国「さてさて、遠く出雲を出でて幾星霜いくせいそう……思えば遠くに来たものです。愉しき辛きも50:50フィフティフィフティ。よくよく思えば、やや辛み。実まこと、この世はままなりません。──ですが。やはり私は、旅をして良かった……ええ、そう思えるのです。そしてこの、人理を守る新しき旅路を、マスター様と共に歩み、まだ見ぬ果てに、辿り着かん事を祈って──イヨォオオ! パパパン、パパパン、パパパンパン!」\n二人「ハイッ!」" }, { "id": "504900_0_G110", "serif": "斬ザブロー「フィイイイイ……」\n出雲阿国「斬ザブローも喜んでおります!」" }, { "id": "504900_0_H010", "serif": "出雲阿国「今日はマスター様のお誕生日だとか! この目出度き日を祝ってこの阿国、とっておきの演目を披露いたしましょう! それでは、阿国歌舞伎の最新作、『カルデアすったもんだ』! とくと御覧あれ!」\n斬ザブロー「ザザン!」" }, { "id": "504900_0_H020", "serif": "何やら巷ちまたでは、愉快な催し事が開かれているとか。いざ我々も、ゴーイングマイウェイと参りましょう! 何と申しましたか、『踊るナントカ見るナントカ、同じアレなら踊らにゃ損損』と言うではありませんか!" }, { "id": "504900_0_H030", "serif": "旅はいいものですよ。己の世界を拡げてくれますから。という訳で、さあ! この阿国と共に、広ーい世界に飛び出しましょう、マスター様! ──え? 素材集め? まぁ、それはそれで……ね?" }, { "id": "504900_0_H040", "serif": "主従ですか……。いえ、生前はその手の事は一切お断りだったもので。自由に舞い踊ってこその阿国歌舞伎! 太閤たいこう羽柴秀吉様でんかにも『お抱えで』とまで言われましたが、キッパリお断りしてやりましたとも!" }, { "id": "504900_0_H050", "serif": "マスター様は、大事な大事な後援者にしてお客様。この阿国、御助勢は惜しみません。それに、この世の命運を賭けたマスター様の演目、是非最後まで拝見させていただきたいですから!" }, { "id": "504900_0_H060", "serif": "好きなことですか。それはもちろん、新しきことです! 阿国歌舞伎は、いつでも新しき風を取り込み、皆さまに更なる楽しみを披露すること、目指しておりますので! ……ええ、下々の自由な創意に目くじらを立てるようなしょーもないお上かみには、ホントウンザリーニ、でございますから。あれ? 嫌いなことの話でしたっけ?" }, { "id": "504900_0_H070", "serif": "嫌いなことですか? 無粋なお上、とか。それはもう言いましたっけ? そうですねぇ……他には、泣き顔でしょうか。泣いてる顔を見ていると、どうにも笑顔にしたくなりますので。……そう。笑顔こそが人の生を照らしてくれるもの、なのですから!" }, { "id": "504900_0_H080", "serif": "出雲阿国「何でも願いが叶う聖杯ですか!? それはエクセレント! 是非、阿国さんの歌舞伎舞を全世界の人々にお届けできればと! えーと、何でしたか? ネット配信、でしたか? 『阿国さん踊ってみた』とか、やっちゃいますか!? ねえ、斬ザブロー!」\n斬ザブロー「ザーン……」" }, { "id": "504900_0_H090", "serif": "出雲阿国「名古屋山三郎さんざぶろう? 斬ザブローの間違いでは? ははあ、さては阿国さんの逸話、ちょっとずれてお伝わりのようですね。斬ザブローがイケメン槍使いである事は、確かにその通りですがっ」\n斬ザブロー「ザンッ!」" }, { "id": "504900_0_H100", "serif": "出雲阿国「ええ、元は出雲のとある里の巫女でして。本来であれば、里を出ることなど叶わぬ身。……とは言え、さすがにクッッソつまらない里でしたので一念発起。斬ザブローを引き連れて諸国漫遊、妖退治の流れ旅……と言うわけです! いえ、斬ザブローは勝手に持ち出したのですけど!」\n斬ザブロー「マアアア……」" }, { "id": "504900_0_H110", "serif": "……にしても。この時代の歌舞伎や芸事、実に興味深いです! はいっ、新しきものはドンドンバリバリ取り入れてこその阿国歌舞伎! マスター様との旅路にて、更なる境地を開拓してみせましょうとも!" }, { "id": "504900_0_H120", "serif": "出雲阿国「型にハマると言うのは、大事なことでもあり、危険な事でもあります。自由気ままではどちらを向けばよいかわからない。とは言え、型に押し込めては周りも見えずどん詰まり。すなわち、その時々に応じて、都合のよいように己を変えてゆけばよい。これぞ、阿国歌舞伎の真髄にてございます。……え? それってご都合主義なのでは、ですって? はいっ、御名答!」\n斬ザブロー「ザンザ……!」" }, { "id": "504900_0_H130", "serif": "さあさあ、マスター様。こちらにずずいっと。今宵はマスター様だけにご披露いたします、秘密の阿国歌舞伎──え? そういうのはいいからお話を……ふむ。では、お近くで失礼して。んん~、舞台から拝見するお顔もよいですが、ここから見るお顔も実に味わい深いですねぇ、マスター様は。いえいえ、変な意味ではございませんよ、ホントに。……さて、では何からお話しましょうか? んっふふ──今宵は朝まで帰しませんよ?" }, { "id": "504900_0_H170", "serif": "あ、あの伝説の巫女、卑弥呼様がこちらにいらっしゃると!? これは驚き桃の木出雲阿国……。是非お会いして、元祖日の本ひのもと巫女の御威光にあやかりたく……って、だらしないお顔で居眠りしているあの方が卑弥呼様? むむむ、だらしない寝姿によだれまで……──す、素晴らしいです!! 元祖巫女の巫女があの有り様であれば、私などはまだまだでございました!! ええ、これより、よりいっそうの高みを目指して、型を破りまくりましょうとも! ……それはそれとして、卑弥呼様、あのままでよろしいのです?" }, { "id": "504900_0_H180", "serif": "森長可殿ですか。殿下のもとで舞っておりました頃、お名前は伺っておりました。……ええ、あの殿下をして溜め息混じりの諦めボイスでお話を……。そういえば、あの蘭丸様の兄上様とかっ、て──に、似てねー……と、これは失礼" }, { "id": "504900_0_H190", "serif": "織田信長公……。音に聞こえし神仏衆生しんぶつしゅじょうの敵かたきにて、冷酷無比の大悪権化だいあくごんげ……との触れ込みでしたが、いやいや、聞くと見るとでは大違い。なるほど、あの殿下を使い走りにできるのは、かの魔王様だけかと。……ええ、ですが。あの『敦盛あつもり』はちょーっといただけませんでしょうか……。すみません、嘘こきました。ちょっとじゃないです" }, { "id": "504900_0_H210", "serif": "アンデルセン様にシェイクスピア様~。聞くところによると、たいへん高名な南蛮の物書き様とか~。これは是非、お二人の御本、演目としてこの阿国さんにも演じさせて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して、ご挨拶に~……はい? 締め切りに追われてドロン? ……いつの時代も、作家の方は難儀でございますね……" }, { "id": "504900_0_H240", "serif": "これはこれは茶々様ではございませんか! ご無沙汰いたしております! にしても、相も変わらぬ派手好み、実にエクセレント! 私のセンスをご理解くださり、殿下のお膝元での興行を後押ししていただきましたこと、誠に感謝感激雨あられでございました! ところで菓子あられ、お食べになります?" }, { "id": "504900_0_H250", "serif": "実は私、最近はまっているものがございまして……。そう、その名も──エリザベートJAPANジャパ~~ン!! あの新旧とかそういう次元ではない、独創性と傾奇かぶきに傾いた舞台スターイル! 正に時代の先駆者とでも申しましょうか!? 是非一度、合体公演などさせていただきたく存じます!" }, { "id": "504900_0_H260", "serif": "……高杉様。色々ございましたが、あの方とのあれやこれや、実に面白き一時ひとときでした。あの方は生まれついての千両役者。時代という名の舞台に踊り出た、稀代の英雄でございましたとも!" }, { "id": "504900_0_H270", "serif": "出雲阿国「これは蘭丸様……へ? 謎の蘭丸・Xえっくす……? 相変わらず訳が分かりませんが、『謎の』というのは何と申しますかこう、実に趣深おもむきぶかいというか、心ときめく素敵な言の葉ですねぇ……。──むむむむ! 閃ピラメきましたぁ! 阿国座新公演、謎の阿国・Xえぇっくすがお送りするスペースオペラ歌舞伎! これは流行るっ!」\n斬ザブロー「ザーン……!」" }, { "id": "504900_0_H280", "serif": "坂本様には大変失礼いたしました。私の見当違いで、とんでもないことを……。まあ、過ぎたことはさらーっと流して。この際です、坂本様のお手引きで阿国座の海外公演などいかがでございましょうか!? ええ! 阿国座と海援隊で、お互いガッポガッポと参りましょう!" }, { "id": "504900_0_M010", "serif": "出雲阿国「ほや! なかなかやりますねぇ! これは阿国さんも負けてられませんよ! ささ、参りますよ! 斬ザブロー!」\n斬ザブロー「マアァッ!」" }, { "id": "504900_0_M020", "serif": "出雲阿国「ェエクセレントッ! 実に素晴らしいお働き! さすがはマスター様! いよっ、カルデア屋! ってなもんでございますよ!」\n斬ザブロー「イヨォオオーーッ! ザンッ!」" }, { "id": "504900_0_M030", "serif": "新しい依頼が舞い込みましたねぇ。うう~ん、調子が出て参りました! どしどしこなして、名を上げましょうとも!" }, { "id": "504900_0_M040", "serif": "出雲阿国「待ってましたの新クエスト! っささ、これをやらなきゃカルデア屋の名が廃りますよ、マスター様! ゴーゴー阿国でございます!」\n斬ザブロー「マッフィイーーッ!」" }, { "id": "504900_0_M050", "serif": "出雲阿国「新スポット発見! でございます! 早速押し掛けて、派手に立ち回ってやりましょう! 阿国・THE・Here we go!」\n斬ザブロー「フィイイイイイ!」" }, { "id": "504900_0_M060", "serif": "正式に蘭丸様がお仕えすることになったとか。それは何よりでございます! ああ見えて、なかなかに細こまやかで気骨のあるお方。きっとマスター様のお力になりましょうとも!" }, { "id": "504900_0_M070", "serif": "出雲阿国「さあさあ、ついにやって参りました! 今回のハイライト! 一世一代の大一番に、阿国のテンションもMAX BEATマックス・ビートでございます! いざ、大勝負と参りましょう!」\n斬ザブロー「ザンッ!」" }, { "id": "504900_0_M080", "serif": "出雲阿国「スッペシャルエクセレントッ! 艱難辛苦を乗り越えてついにやりとげたマスター様のお姿に、この阿国も感動の涙を禁じ得ません! よっ! 日本一にっぽんいちカルデア屋!」\n斬ザブロー「イヨォオオォォ、ザンッ!」" }, { "id": "504900_0_N010", "serif": "出雲阿国「それでは、僭越ながらこの阿国が、しばらくの間こちらのご案内、務めさせていただきますね?」\n斬ザブロー「ザザンッ!」" }, { "id": "504900_0_N020", "serif": "出雲阿国「こう見えて私、かつては諸国を旅する阿国座のCEOでしたので。経営の方は、安心してお任せいただきたく存じます!」\n斬ザブロー「ザァンザァン……」\n出雲阿国「……なぁんですか、斬ザブロー!? その気の無い返事は……! 確かに、借金は多うございましたが……。ああ、こっちの話でございますので、お気になさらず!」" }, { "id": "504900_0_N030", "serif": "出雲阿国「斬ザブロー? それで、収支の方はいかがです?」\n斬ザブロー「アアアァ……」\n出雲阿国「あららぁ……これはより一層の企業努力が必要ですねぇ……。と言うわけで、一緒に頑張って参りましょう! マスター様!」" }, { "id": "504900_0_N040", "serif": "出雲阿国「さあさあ、マスター様! 本日も元気に笑顔で参りましょう! 笑顔が、物事をサクセスに導く秘訣ですよ! はぁい! ニコニコスマァイル!」\n斬ザブロー「ザァン!」" }, { "id": "504900_0_N050", "serif": "出雲阿国「インフォメーションはよくご確認くださいませ? ……と言うのも私、斬ザブローに付いてた説明書というか古文書らしきものを読まずに捨てたので、大変苦労いたしましたから……」\n斬ザブロー「ザァンザザン……」" }, { "id": "504900_0_N060", "serif": "ささ、これにて阿国のお手伝いもフィニッシュにございます! 探偵仕事というのも、なかなか楽しいものでございましたねぇ! ……願わくば、マスター様の良き経験になりました事を──" }, { "id": "504900_0_N070", "serif": "出雲阿国「そんな訳でそろそろお暇いとまいたします、が……ものは相談です。マスター様! 阿国座にリクルートする気はございませんかっ!? ご一緒に世界を相手に、ド派手な興業をブチかますなどいかがなものかとっ! ──う~ん! これは阿国ドリームが広がりますともっ!」\n斬ザブロー「ザンッザンッザンッ!」" }, { "id": "504900_0_S010", "serif": "出雲阿国「キャスター、出雲阿国、ここにまかり越してございます。音に聞こえし阿国歌舞伎、存分にご堪能くださいな。それでは、末永くご支援ご声援の程、よろしくお願い致しますね。あっと忘れてました。阿国さんの後ろに控えますは斬ザブロー、こちらも合わせてお見知りおきを。」\n斬ザブロー「ザンッ!」" }, { "id": "505000_0_B010", "serif": "美味しくな~れ!" }, { "id": "505000_0_B020", "serif": "よいしょ!どーん!" }, { "id": "505000_0_B030", "serif": "よっ! はっ! ふん!" }, { "id": "505000_0_B040", "serif": "むーん! せいっ! 焼き上がりぃ!" }, { "id": "505000_0_B050", "serif": "始めるよ? 美味しいご馳走、楽しいパーティー♪ よし! 『聖夜の御馳走、皆で楽しくハッピー・メリー・クリスマース』!" }, { "id": "505000_0_B080", "serif": "はいこれ! 招待状!" }, { "id": "505000_0_B090", "serif": "お腹空いてない?" }, { "id": "505000_0_B100", "serif": "だいじょぶ! お姉さんに任せなさい!" }, { "id": "505000_0_B110", "serif": "ちょっと怖い、かなぁ……" }, { "id": "505000_0_B120", "serif": "あれ? 終わり……なの?" }, { "id": "505000_0_B130", "serif": "お料理完了♪" }, { "id": "505000_0_B140", "serif": "なによぉ!" }, { "id": "505000_0_B150", "serif": "きゃあぁぁぁっ!" }, { "id": "505000_0_B160", "serif": "ダメ……! ちょっと、疲れちゃった……" }, { "id": "505000_0_B170", "serif": "パーティーの、準備……しなくちゃ……" }, { "id": "505000_0_B180", "serif": "はーい!" }, { "id": "505000_0_B190", "serif": "うん!" }, { "id": "505000_0_B200", "serif": "重くいくのね?" }, { "id": "505000_0_B210", "serif": "行くよ、タラスク!" }, { "id": "505000_0_B220", "serif": "タラスクく~ん、おいでー?" }, { "id": "505000_0_B230", "serif": "張りきっちゃうぞぉ!" }, { "id": "505000_0_B250", "serif": "まっかせて!" }, { "id": "505000_0_B410", "serif": "ごめんねー!" }, { "id": "505000_0_B420", "serif": "ぐるぐるぐる!" }, { "id": "505000_0_B430", "serif": "えーい!" }, { "id": "505000_0_B440", "serif": "美味しい! パンの! 出来上がりぃ!" }, { "id": "505000_0_B480", "serif": "だいじょぶ? 痛いとこない?" }, { "id": "505000_0_B490", "serif": "料理は体力! よし!" }, { "id": "505000_0_B500", "serif": "任せなさい!" }, { "id": "505000_0_B510", "serif": "料理しちゃうぞ~!" }, { "id": "505000_0_B520", "serif": "でーきた! 美味しく召し上がれ♪" }, { "id": "505000_0_B530", "serif": "お料理してたら終わってる……?" }, { "id": "505000_0_B540", "serif": "もぉ~!" }, { "id": "505000_0_B550", "serif": "なんなのぉ!?" }, { "id": "505000_0_B800", "serif": "行っくわよー! 心を込めて、パーティーの準備♪ うん! 『聖夜の御馳走、皆で楽しくハッピー・メリー・クリスマース』!" }, { "id": "505000_0_B840", "serif": "美味しく! 出来ます! よっ?" }, { "id": "505000_0_C010", "serif": "回すわよー! ぐるぐるぐる!さあ、どうだー!" }, { "id": "505000_0_C020", "serif": "超回転!えーいっ!!" }, { "id": "505000_0_C030", "serif": "タラスクもいつもより回るって言ってるわ!え、言ってない?そう?いいから回せーっ!" }, { "id": "505000_0_C040", "serif": "力加減に気を付けて……!ほら、本気で回すと壊れちゃいそうだから……え? 大丈夫?頑丈?メキって言わなかった?" }, { "id": "505000_0_C050", "serif": "タラスクがキョロキョロしてるね!何か来るっぽい……!腕、じゃなかった、胸が弾んじゃう!!" }, { "id": "505000_0_C060", "serif": "最後のアタリが来るわ!準備はいい?えーいっ!" }, { "id": "505000_0_C110", "serif": "こういう中身ね!どうかしら。いい感じ?" }, { "id": "505000_0_C120", "serif": "ご開帳!当たりはないかもだけど……あなたの役に立つモノ、あるといいね" }, { "id": "505000_0_C130", "serif": "惜しい!何が惜しいかわからないけど、惜しいね!はい、次いこー!" }, { "id": "505000_0_C140", "serif": "へー、ふーん。なるほどなるほど。じゃ、次も回す?" }, { "id": "505000_0_C150", "serif": "おめでとう!大当たり!ほらほら、タラスクも喜んでる。私も嬉しい!パンでも焼こうかしら!" }, { "id": "505000_0_C160", "serif": "最後の大当たり!やりきったわね……うんうん、偉い偉い。え、まだ回したりない?いいわ。わかった、私もとことんまで付き合うわ。どんどん回しちゃいましょう!" }, { "id": "505000_0_G010", "serif": "む……! 面白いレシピを思い付いたわ……!" }, { "id": "505000_0_G020", "serif": "っふふ、ありがとう! 得意料理、増えた気がするわ!質より量……ていうのは乱暴だけど、一度にたくさんの料理、作れるようにならないとね" }, { "id": "505000_0_G030", "serif": "霊基の……再臨っていうの? よく分からないけど、いいことよね" }, { "id": "505000_0_G040", "serif": "腕っ節は向上しないから、安心、安心! ……聖女だって話だもの、泥酔した殿方をこう、腕の関節キメて大人しくしてもらうとか、体裁悪いでしょう? 黙らせるなら美味しい料理で、よね?" }, { "id": "505000_0_G050", "serif": "なんて言うのかしら……今の私、どんなパーティーでもどんと来い! って気分。きっと、あなたのお陰よね。ありがとう、マスター!" }, { "id": "505000_0_G110", "serif": "むむ! お鍋を持ったときの抵抗が……こう、いい感じに……!" }, { "id": "505000_0_G120", "serif": "なんだか元気になったみたい!" }, { "id": "505000_0_H010", "serif": "ハッピーバースデー! 今夜はお姉さん、腕によりをかけてご馳走作っちゃうからねぇ~! っふふ、楽しみにしてなさいね。もちろん、プレゼントもね" }, { "id": "505000_0_H020", "serif": "イベント……。パーティーみたいなものよね!" }, { "id": "505000_0_H030", "serif": "行きましょう、マスター。パーティーしなくちゃ!" }, { "id": "505000_0_H040", "serif": "マスター……マス、ター……。私はサーヴァントで、あなたがマスターね。うん、大丈夫! そういうのは、なんとなく分かるわ" }, { "id": "505000_0_H050", "serif": "マスター! お腹空いてない? いつでもお姉さんに言いなさい? すぐ何か作るから!" }, { "id": "5050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 ……! お料理! っふふ、あれこれ工夫するのが楽しいの!" }, { "id": "5050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 うーん、何かしら……そういうのあんまり考えないなぁ……あ! 食材の値上げは嫌! それはねー!" }, { "id": "505000_0_H080", "serif": "聖、杯……? なぁにそれ?" }, { "id": "505000_0_H090", "serif": "サンタクロース……。良くわからないけど、私もそのサンタなのよね。任されたからには、やりますとも!" }, { "id": "505000_0_H100", "serif": "私がサンタに選ばれたのは、なぜかしら?偶然かもしれないけど、……私がその、「聖女」っていうものであることと、関係あるのかしら?うーん" }, { "id": "505000_0_H110", "serif": "マスターはサンタ、好き?……ふふっ、そうなんだ。……ううん、言葉にしなくても表情で分かる、大好きなんだ。へーえ、そうなんだ!" }, { "id": "505000_0_H120", "serif": "マスターの好きなものだもの、サンタクロースとして頑張らなくちゃ!パーティーもプレゼントも、私にお任せ!……どう?サンタっぽくやれてる、私?" }, { "id": "505000_0_H130", "serif": "一人っきりだったらきっと、私、ちゃんとサンタをやれたかどうか分からない。だから、あなたがいてくれて良かった、本当に!" }, { "id": "505000_0_H170", "serif": "ふんふん……カルデアの厨房って色々あるのねー。教えてくれてありがとう、ブーディカさん!" }, { "id": "505000_0_H180", "serif": "エミヤさん、エミヤさん! ちょっと味見してもらってもいい?" }, { "id": "505000_0_H190", "serif": "キャット先輩! このレシピなんですけど~……あっ! ま、待ってせんぱーい!" }, { "id": "505000_0_H200", "serif": "子供は、たっくさん食べるのが仕事! いいわね? お姉さんとの約束!" }, { "id": "505000_0_H210", "serif": "おいでー、子供たち! 今日のメニューはぁ……なんと!カルデア流カレーライス! ……わはぁ! すごい好反応! カレーライスっていうの、ホントに子供に大人気なのね……!" }, { "id": "505000_0_H220", "serif": "今日のおやつは、特製ケーキ! はーい子供たちー、手を洗ってきなさーい" }, { "id": "505000_0_H230", "serif": "ゴッホさん、あなた大丈夫? ちゃんと食べてる?" }, { "id": "505000_0_H240", "serif": "魔女のお姉さん……じゃなくて、スカサハ=スカディさん……。どうしてかしら、あの人の事……私、『お母さん』って呼びそうになっちゃうのよね……" }, { "id": "505000_0_N010", "serif": "ようこそ! ここでは箱をたくさん回せるらしいわ! ……なんで箱を回すのかしら……? よくわからないけど、頑張って!" }, { "id": "505000_0_N020", "serif": "マルタです! ……じゃなくて、サンタ・マルタですっ! 楽しいクリスマスにしましょうね!" }, { "id": "505000_0_N030", "serif": "クリスマス……知っているはずなのに実感はないし……知らない事のよう……でも、とても大切な日だって事はわかるわ。ああ、ゴメンね!さっそく箱を回しましょうね!" }, { "id": "505000_0_N040", "serif": "いらっしゃい、マスター! お母さn……じゃなかった。スカサハ=スカディさんから聞いてるわ。ここで箱を渡すのも、カルデアのサンタのお仕事!" }, { "id": "505000_0_N050", "serif": "インフォメーション……お知らせの欄を確認してね? 大事な事が書いてあるかもしれないでしょ?" }, { "id": "505000_0_N060", "serif": "これで、カルデアのクリスマスもおしまいね……。お疲れ様でした! マスター、あなたは楽しめた? ……私? 私はね……とっっても楽しかった! ありがとう! それから……メリー・クリスマス! うっふふ!" }, { "id": "505000_0_N070", "serif": "たくさん箱、回せた? 頑張ってるあなたの姿を見るのは、ハラハラして、ドキドキして、ワクワクもして……負けるな、頑張れーって思っていたの。……伝わった? うっふふ、ちょっとでもあなたの力になれたなら、嬉しいわ! これから先も頑張って! 応援するからね、私!" }, { "id": "505000_0_S010", "serif": "じゃあ改めて……私はマルタ。サンタクロースのマルタよ。元の霊基の私ともども、これからも仲良くしてね!" }, { "id": "505000_0_S020", "serif": "私はマルタ。\n じゃなくて、サンタのマルタ───なのよね?\n 得意なものはお料理とお裁縫と……へ。戦闘? なにそれ?\n ええっと、ともかくよろしく。\n 楽しいクリスマスにしましょうね、マスター!" }, { "id": "600100_0_B010", "serif": "흐읏." }, { "id": "600100_0_B020", "serif": "하아앗!" }, { "id": "600100_0_B030", "serif": "느리군!" }, { "id": "600100_0_B040", "serif": "실력을 보여줄 때가 왔군!" }, { "id": "600100_0_B050", "serif": "비검── 츠바메가에시." }, { "id": "600100_0_B080", "serif": "자, 공격할 때라고 봤는데, 어떤가." }, { "id": "600100_0_B090", "serif": "석화춘뢰, 단칼로 그 증거를 보이지." }, { "id": "600100_0_B100", "serif": "그럼 붙어보실까." }, { "id": "600100_0_B110", "serif": "베어낼 보람이 있는 머리로다." }, { "id": "600100_0_B120", "serif": "굳은 일념이면 귀신에까지 이른다. 인간의 몸이라고 얕봤군." }, { "id": "600100_0_B130", "serif": "도신에 비틀림이 없군. 흠 하나 나지 않았다." }, { "id": "600100_0_B140", "serif": "치잇." }, { "id": "600100_0_B150", "serif": "뭐라고……!" }, { "id": "600100_0_B160", "serif": "싱거웠다……" }, { "id": "600100_0_B170", "serif": "불찰이었군……" }, { "id": "600100_0_B180", "serif": "알겠다." }, { "id": "600100_0_B190", "serif": "훗" }, { "id": "6001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600100_0_B210", "serif": "――― 여기가 승부처로군." }, { "id": "600100_0_G010", "serif": "흠, 남자다움이 늘었을까?" }, { "id": "600100_0_G020", "serif": "검술의 폭이 넓어진 모양이다." }, { "id": "600100_0_G030", "serif": "달을 보며 한 잔. 이야, 정말 축하할 일이군." }, { "id": "600100_0_G040", "serif": "상쾌하군, 마스터." }, { "id": "600100_0_G050", "serif": "검기가 정묘한 경지에 이르렀군. 감사를 표하겠소, \n마스터. 나의 검, 마음껏 쓰도록!" }, { "id": "600100_0_H010", "serif": "오늘이 주공의 축일이었는가? 좋은 하루가 되면 좋겠군." }, { "id": "600100_0_H020", "serif": "음……? 심상치 않은 이 기운……" }, { "id": "600100_0_H030", "serif": "슬슬 출발인가? 이쪽은 준비되어 있소." }, { "id": "600100_0_H040", "serif": "불만은 없느냐고? 이렇다 하고 내세울 무예도 없는 몸. \n마스터의 지시에 따르지." }, { "id": "600100_0_H050", "serif": "나를 그저 한 자루의 검 정도로 여기면 되오." }, { "id": "600100_0_H060", "serif": "바라는 것 말인가? 그저 매일같이 검을 휘두르는 것으로 만족이네만." }, { "id": "600100_0_H070", "serif": "무엇을 혐오하느냐고? 추악한 것은 봐주기 힘들지. \n모습이 아니라 마음의 이야기요." }, { "id": "600100_0_H080", "serif": "성배…… 달구경에는 너무 거창한 술잔이로군. \n차라리 해골 쪽이 멋이 있겠어." }, { "id": "600100_0_H090", "serif": "사사키 코지로라고 이름을 댔지만, 글쎄…… \n그것이 소생의 진실인가 어떤가는 스스로도 알 수 없는데.\n으음, 칼에 목숨을 바친 괴짜다운 말로로군." }, { "id": "600100_0_H100", "serif": "마스터에게 불만은 없는데? \n그대에게는 마술사 특유의 교만이 없다. 난 그게 마음에 드는군." }, { "id": "600100_0_H110", "serif": "소인에게도 자유인이라는 자각은 있지만, 주공도 대단하군. \n세계를 구한다는 사명을 짊어졌으면서도 여전히 경쾌한 행동거지라니. \n아니, 좋다. 실로 좋아." }, { "id": "600100_0_H120", "serif": "도구에는 도구의 행복이 있지. \n나는 인간으로서 망가진 몸인지라, \n그대 같은 사람이 써주는 편이 기분 좋아." }, { "id": "600100_0_H130", "serif": "어떤가, 가끔은 달을 안주 삼아서 술자리라도…. \n뭐라고, 미성년? 아직 못 마시나? \n그거 아쉽군. 그럼 앞으로 몇 년, 느긋하게 기다리도록 할까? \n그때까지 나 코지로, 계속해서 그대를 지키는 검으로 있지." }, { "id": "600100_0_H140", "serif": "어찌된 운명인지 또다시 그 여우와 연이 닿을 줄이야…… \n그런데 캐스터 녀석, 조금…… 아니,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변하지 않았나?\n으음…… 이런 말은 하고 싶지 않지만…… 사랑스럽군." }, { "id": "600100_0_H150", "serif": "아니, 소인은 진짜 코지로가 아니기 때문에, \n저 검성님과 만난 적은 없지만……\n실제는 소설보다 기묘하다고 할까? \n대련을 해보고 싶으면서도 아닌 듯한……" }, { "id": "600100_0_S010", "serif": "어쌔신 서번트, 사사키 코지로.\n여기 대령하였소." }, { "id": "600200_0_B020", "serif": "후후후후." }, { "id": "600200_0_B030", "serif": "샤앗!" }, { "id": "600200_0_B040", "serif": "석류처럼 져라!" }, { "id": "600200_0_B050", "serif": "영혼은 약하고 약한 것──괴로움을 토해내라. 자바니아!" }, { "id": "600200_0_B080", "serif": "어둠에 숨는 것은 우리의 특기로다." }, { "id": "600200_0_B090", "serif": "아둔한 네놈들이 간파할 수 있을까?" }, { "id": "600200_0_B100", "serif": "눈 깜짝할 새에 죽여주지." }, { "id": "600200_0_B110", "serif": "어쌔신의 기술, 얕보지 마라." }, { "id": "600200_0_B120", "serif": "후후후후, 꼴사납구나." }, { "id": "600200_0_B130", "serif": "죽어서 시체를 남기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라." }, { "id": "600200_0_B140", "serif": "크억?!" }, { "id": "600200_0_B150", "serif": "이대로는───?!" }, { "id": "600200_0_B160", "serif": "크아악───!!" }, { "id": "600200_0_B170", "serif": "이럴…… 리가……" }, { "id": "600200_0_B180", "serif": "옙." }, { "id": "6002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0200_0_B200", "serif": "맡겨주십시오." }, { "id": "600200_0_B210", "serif": "───알겠다." }, { "id": "600200_0_G010", "serif": "……크크큭." }, { "id": "600200_0_G020", "serif": "좋아. 실로 좋군." }, { "id": "600200_0_G030", "serif": "저도 놀라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런 가능성이 있을 줄은……" }, { "id": "600200_0_G040", "serif": "감사드립니다, 마스터. 당신이야말로 저의 별!" }, { "id": "600200_0_G050", "serif": "오오오오오! 이것이 나의 육체인가? \n밤을 떠돌며 그림자에 숨어 악을 벤다! \n당신이야말로 최고의 마스터입니다, 마술사님!" }, { "id": "600200_0_H010", "serif": "생일…… 자신이 태어난 날을 기억하고…… 있다고?" }, { "id": "600200_0_H020", "serif": "죽음의 냄새가 강렬해졌습니다." }, { "id": "600200_0_H030", "serif": "내 일생에 근심 없나니! \n죽으러 갈 때입니다, 마술사님!" }, { "id": "600200_0_H040", "serif": "무슨 일이신지, 마술사님?" }, { "id": "600200_0_H05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는 서로 신뢰해야 하는 법. \n싸움은 맡겨주십시오." }, { "id": "600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 \n흠, 정리정돈된 방은 마음이 차분해지지요." }, { "id": "600200_0_H070", "serif": "증오하는 것…… \n충의, 인의가 없는 자에게는 \n의분에 사로잡히는 경우도 있지요." }, { "id": "600200_0_H080", "serif": "지금은 성배의 출전을 묻지 않겠습니다. \n제 바람이 이루어진다면 족합니다." }, { "id": "600200_0_H090", "serif": "우리는 비정하기 짝이 없는 암살 집단의 일면.\n더러운 일이 있거든 사양 말고 말씀해주십시오." }, { "id": "600200_0_H100", "serif": "……성배를 위해서라지만, \n이렇게 싸움이 연일 이어지는 것은 힘들군요.\n마술사님도 적당히 쉬십시오." }, { "id": "600200_0_H110", "serif": "흐하하하하, 공방의 청소라면,\n종종 짬을 내서 해두었습니다, 마술사님!" }, { "id": "600200_0_H120", "serif": "제 바람은 저의 이름을 역사에 남기는 것. \n마술사님과 함께라면, 그 바람도 그리 곤란한 일은 아닐 테지요." }, { "id": "600200_0_H130", "serif": "이름을 남기는 것은 분명히 숙원. \n하지만 지금 우선해야 할 것은 \n이 싸움이라고 깨달았습니다. \n마스터. 당신을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n제가 태어난 의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 "id": "600200_0_H150", "serif": "뭐, 뭐, 뭐, 뭐냐, 저 두목은?!\n마술사님, 불안합니다! \n저는 저 하산이 있으면 진정이 안 됩니다!" }, { "id": "600200_0_H170", "serif": "황금의 서번트……! \n마술사님, 저자는 좋지 않습니다. \n금방 배신하는 괘씸한 놈이므로, 당장 계약을 끊어야 합니다!" }, { "id": "600200_0_H180", "serif": "……특별히 뛰어난 재능은 없지만, \n모든 국면에 대응할 수 있는 두목인가…… 제법이로군.\n특히나 '별로 강하지 않다'는 점이 좋군. 실로 좋아." }, { "id": "600200_0_H190", "serif": "이런 소녀까지 있을 줄이야……\n내가 속한 곳이지만, 산의 노인의 규칙은 참으로 엄하군." }, { "id": "6002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그림자로부터 당신의 부름을 들었다" }, { "id": "600300_0_B010", "serif": "싱겁다." }, { "id": "600300_0_B020", "serif": "샤압!" }, { "id": "600300_0_B030", "serif": "목숨, 받아가마!" }, { "id": "600300_0_B040", "serif": "싸움은 숫자로 하는 것이다!" }, { "id": "600300_0_B050", "serif": "나는 복수이며 단수, 단수이며 복수,\n백 가지 얼굴을 가졌고 천 가지, 만 가지로 변하는 그림자들──\n간다, 망상환상! " }, { "id": "600300_0_B080", "serif": "기술의 숫자, 지모의 숫자, 아무리 발버둥쳐도 미치지 못한다……" }, { "id": "600300_0_B090", "serif": "우리를 적으로 돌렸군……!" }, { "id": "600300_0_B100", "serif": "우리의 총 숫자를 읽을 수 있을까?" }, { "id": "600300_0_B110", "serif": "크큭, 포위되었다고 알았을 땐 이미 늦었다." }, { "id": "600300_0_B120", "serif": "1대1이라고 생각한 네 잘못이다!" }, { "id": "600300_0_B130", "serif": "내 기술을 다 보일 것도 없었네." }, { "id": "600300_0_B140", "serif": "끄아?!" }, { "id": "600300_0_B150", "serif": "뭐라고?!" }, { "id": "600300_0_B160", "serif": "이럴 수가, 우리가…… 하나도 남김 없이……?!" }, { "id": "600300_0_B170", "serif": "이래도 미치지 못한다고?!" }, { "id": "600300_0_B180", "serif": "쉽네, 쉬워." }, { "id": "600300_0_B190", "serif": "맡겨주시죠." }, { "id": "600300_0_B200", "serif": "옙." }, { "id": "600300_0_B210", "serif": "그럼──" }, { "id": "600300_0_G010", "serif": "이 이상의 새로운 힘입니까?" }, { "id": "600300_0_G020", "serif": "오오, 내 안에 또 다른 얼굴이!" }, { "id": "600300_0_G030", "serif": "또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가……" }, { "id": "600300_0_G040", "serif": "큭큭큭……\n언젠가는 백 개의 얼굴이 아니라 천 개의 얼굴이라고 해볼까." }, { "id": "600300_0_G050", "serif": "이미 우리는 무적의 군대!" }, { "id": "600300_0_H010", "serif": "단 하루의 특별한 날을 축하할 수 있다니, \n실로 부러운 일이로군요. 우리에게는 없는 축복입니다." }, { "id": "600300_0_H020", "serif": "뭔가 움직임이 있는 듯하군요.\n몇 명 파견하겠습니까?" }, { "id": "600300_0_H030", "serif": "지금이야말로 행동할 때입니다만?" }, { "id": "600300_0_H040", "serif": "칼날, 독, 덫, 화염에 냉기……\n매다는 것도 가라앉히는 것도 마음대로.\n무엇이든 우리에게 명령을." }, { "id": "600300_0_H050", "serif": "우리의 기술을 적절하게 쓰는 것,\n그것을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n모두 마스터의 지휘에 달렸습니다." }, { "id": "600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바람, 말입니까.\n언젠가 정적 속에서 잠들고 싶습니다.\n뇌리에 울리는 수많은 목소리를 모두 조용히 가라앉히고." }, { "id": "600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니,\n호호홋.\n누군가가 서투른 일은 누군가의 전문.\n그것이 우리의 장기이기에." }, { "id": "600300_0_H080", "serif": "성배……\n우리가 원하는 포상 따윈 사소한 것……\n부디 괘념치 마십시오." }, { "id": "600300_0_H090", "serif": "이해하시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만,\n제 안의 수많은 저는 저 자신도 다루기 어렵습니다." }, { "id": "600300_0_H100", "serif": "우리 안의 과반수가 이번 마스터에게 찬동하고 있습니다.\n즉 저라는 서번트의 충성을 얻어내었다는 겁니다." }, { "id": "600300_0_H110", "serif": "베풀어주시는 배려를 생각해보면,\n마스터는 우리 하나하나의 특성을 적확하게 이해하신 듯하군요." }, { "id": "600300_0_H120", "serif": "모실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n한 명의 말이 아니라 이구동성의 찬사라고 생각해주십시오." }, { "id": "600300_0_H130", "serif": "나의 주인이여……\n우리의 총의로서 그렇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n반대하는 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 { "id": "600300_0_S010", "serif": "우리 그림자들을 거느린 이상 승리도 틀림없습니다.\n안심하십시오, 마스터." }, { "id": "600500_0_B010", "serif": "얍!" }, { "id": "600500_0_B020", "serif": "에잇!" }, { "id": "600500_0_B030", "serif": "샤아압!" }, { "id": "600500_0_B040", "serif": "해체할게!" }, { "id": "600500_0_B050", "serif": "여기부터는 지옥. 우리는 불길, 비, 힘──. 살육을 여기에.\n마리아 더 리퍼……!" }, { "id": "600500_0_B060", "serif": "자, 안개의 시간이야." }, { "id": "600500_0_B080", "serif": "밤의 어둠에 숨어서……" }, { "id": "600500_0_B090", "serif": "응, 이거구나." }, { "id": "600500_0_B100", "serif": "해체할 시간이야." }, { "id": "600500_0_B110", "serif": "학살을 시작할게." }, { "id": "600500_0_B120", "serif": "마음껏 해체하게 해줘." }, { "id": "600500_0_B130", "serif": "하아, 완전히 조각났네." }, { "id": "600500_0_B140", "serif": "아얏!" }, { "id": "600500_0_B150", "serif": "너무하잖아, 아앙!" }, { "id": "600500_0_B160", "serif": "엄…… 마……" }, { "id": "600500_0_B170", "serif": "돌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 { "id": "600500_0_B180", "serif": "갈게……" }, { "id": "600500_0_B190", "serif": "응……" }, { "id": "600500_0_B200", "serif": "자를게." }, { "id": "600500_0_B210", "serif": "응, 죽이자!" }, { "id": "600500_0_B220", "serif": "악성을 적출할게. 도려낸다는 거야♪" }, { "id": "600500_0_B2440", "serif": "갈갈이 찢어줄 테니까!" }, { "id": "600500_0_B410", "serif": "아하하!" }, { "id": "600500_0_B420", "serif": "이쪽이야!" }, { "id": "600500_0_B430", "serif": "맞아줘!" }, { "id": "600500_0_B440", "serif": "배가 고파졌는걸" }, { "id": "600500_0_B480", "serif": "안개의 도시에 잘 오셨습니다!" }, { "id": "600500_0_B490", "serif": "엄마, 있어?" }, { "id": "600500_0_B500", "serif": "그러면, 죽일게. 간다!" }, { "id": "600500_0_B510", "serif": "뒤에서 찌를 건데, 화내지 마?" }, { "id": "600500_0_B520", "serif": "해체하는 건 즐거워! 그것밖에 즐거움이 없는걸." }, { "id": "600500_0_B540", "serif": "웃." }, { "id": "600500_0_B5440", "serif": "갈갈이 찢어줄 테니까!" }, { "id": "600500_0_B550", "serif": "싫어싫어싫어! 그만두라니깐!" }, { "id": "600500_0_B560", "serif": "우우우~! 돌아가서 간식 먹을 거야~!" }, { "id": "600500_0_B800", "serif": "안개의 도시…… 우리의 지옥은 여기서부터. \n끝도 시작도 없이, 그저 무의미한 해체를 반복하는, \n‘해체성모(마리아 더 리퍼)’" }, { "id": "600500_0_B810", "serif": "엄마…… 엄마, 엄마엄마! 우…… 우아아아아! \n무참하게 죽어! ‘해체성모(마리아 더 리퍼)’!!" }, { "id": "600500_0_B840", "serif": "유감이네, 이쪽! 그럼 잘 가!" }, { "id": "600500_0_B910", "serif": "하낫둘~!" }, { "id": "600500_0_G010", "serif": "와아, 고마워!" }, { "id": "600500_0_G020", "serif": "에헤헤, 강해졌다!" }, { "id": "600500_0_G030", "serif": "으음, 더 갈 수 있으려나." }, { "id": "600500_0_G040", "serif": "어때, 귀여워?" }, { "id": "600500_0_G050", "serif": "저기, 왜 이렇게 사랑해주는 거야?" }, { "id": "600500_0_H010", "serif": "태어난 날이 그렇게 기쁜 거야?" }, { "id": "600500_0_H020", "serif": "이상사태야. 잠깐 보러 가보자." }, { "id": "600500_0_H030", "serif": "엄마. 가자, 가자." }, { "id": "600500_0_H040", "serif": "응. 엄마는 엄마야." }, { "id": "600500_0_H050", "serif": "우리는 엄마를 좋아하는데." }, { "id": "600500_0_H060", "serif": "좋은 기억? 따뜻한 이불 속에서 자는 건 기분 좋아~" }, { "id": "600500_0_H070", "serif": "싫은 기억? 괴롭히는 사람은 싫을까." }, { "id": "6005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것…… 엄마 속으로 돌아가고 싶어. \n우리는, 그거면 되는데." }, { "id": "600500_0_H090", "serif": "왜?" }, { "id": "600500_0_H100", "serif": "아픈 거 하고 싶어? 아픈 거 싫어.\n왜 아픈 짓을 하는 거야? ……안 할 거구나?" }, { "id": "600500_0_H110", "serif": "으음…… 아프지 않으면, 좋은데." }, { "id": "600500_0_H120", "serif": "아하하하하. 간지러, 간지럽다니까!" }, { "id": "600500_0_H130", "serif": "꼬옥, 안아줘. ……응? 엄마를 위해서라면, 우린, 뭐든지 할게." }, { "id": "600500_0_H140", "serif": "이상적인 엄마? 피투성이가 되어도 괜찮고, 척척 고문 할 수 있고, \n5개국어 정도는 가볍게 하고, IQ가 엄청 높고, 살고 싶다고 바라는 사람!" }, { "id": "600500_0_H170", "serif": "너서리 라임은 친구야. 우리와 그 아이는, 행복을 원하면 안되는 콤비야." }, { "id": "600500_0_H180", "serif": "스팸 릴리! 노~올~자! 아, 얼굴이 새빨개져서 돌진해왔어!" }, { "id": "600500_0_H1800", "serif": "많이 노력했구나. 엄마는 참 장하네. \n그러니까 조금 웃어주면, 우리는 기쁘겠는데~" }, { "id": "600500_0_H190", "serif": "아, 성녀님이다. 성녀라고 생각하지만 잔느는 그렇게 말하면, \n어쩐지 조금 슬픈 얼굴을 하지. 으음~ 잘 모르겠어." }, { "id": "600500_0_H200", "serif": "어째서 저 녹색 사람은 우리를 보면 슬픈 얼굴을 하는 걸까. \n분명 중요한 것이겠지만, 모르겠어. 모르는 편이 좋겠지." }, { "id": "600500_0_H210", "serif": "저기저기, 너서리. \n저기에 있는 커다랗고 커다란 아이도 놀고 싶어하는 모양이야. \n사람이 많은 편이 좋지!" }, { "id": "600500_0_H220", "serif": "저기저기, 릴리. 저기서 몰래 숨어있는 아이가 있잖아? \n응! 리본이 많이 달렸고, 인형을 안고 있는 아이. \n분명히 같이 놀고 싶다고 생각하니까, 쫓아가자! ……어? \n그렇다면 나이프는 손에 들지 않는 편이 좋다? 그럴까? \n저 애도 뭔가 들고 있는 것 같고…… 뭐, 상관없을까." }, { "id": "600500_0_S010", "serif": "어쌔신, 잭 더 리퍼.\n잘 부탁해, 엄마." }, { "id": "600700_0_B010", "serif": "핫!" }, { "id": "600700_0_B020", "serif": "에잇!" }, { "id": "600700_0_B030", "serif": "어때……?!" }, { "id": "600700_0_B040", "serif": "내 의사가 아냐……" }, { "id": "600700_0_B050", "serif": "【지킬】마실 수밖에, 없나……!\n【하이드】……왔다, 왔다, 왔다왔어왔어!!!" }, { "id": "600700_0_B080", "serif": "견뎌, 견뎌, 안 돼……" }, { "id": "600700_0_B090", "serif": "오지 마…… 안 돼, 오지 마……" }, { "id": "600700_0_B100", "serif": "마음에 안 드는데……" }, { "id": "600700_0_B110", "serif": "나를…… 화나게 하지 않는 게, 좋아……" }, { "id": "600700_0_B120", "serif": "간신히, 넘겼나……" }, { "id": "600700_0_B130", "serif": "내가, 이겼나……?" }, { "id": "600700_0_B140", "serif": "큭!" }, { "id": "600700_0_B150", "serif": "우와앗!!" }, { "id": "600700_0_B160", "serif": "미안해, 마스터……" }, { "id": "600700_0_B170", "serif": "또…… 못 이기는 건가, 나는……" }, { "id": "600700_0_B180", "serif": "어?" }, { "id": "600700_0_B190", "serif": "음." }, { "id": "600700_0_B200", "serif": "알았어." }, { "id": "600700_0_B210", "serif": "어떻게 되어도 모른다……" }, { "id": "600700_0_G010", "serif": "조금은 도움이 될까." }, { "id": "600700_0_G020", "serif": "너는 그걸 바라는군." }, { "id": "600700_0_G030", "serif": "단죄의, 시계바늘……\n내 안에서 나아가는 게 느껴져.\n아아……" }, { "id": "600700_0_G040", "serif": "……음, 괜찮아. 진정해. 설령 ‘하이드’에게 잡아먹혀도 \n너만큼은 건드리지 않아." }, { "id": "600700_0_G050", "serif": "【지킬】언제부터일까. 밤의 어둠을…… 사랑스럽게, 느끼게 된 것은……\n【하이드】빛은 싫어. 태양은 싫어. \n나는, 어둠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어──" }, { "id": "600700_0_H010", "serif": "그래…… 생일……\n생명이, 태어난 날……\n죄가 시작되는 날…… 아니, 축하해." }, { "id": "600700_0_H020", "serif": "뭔가가 시작되었어.\n뭐지……?" }, { "id": "600700_0_H030", "serif": "나가려는 거야? 나도 돕지." }, { "id": "600700_0_H040", "serif": "마스터…… 라……\n예전 소환에서 나는…… 아니……" }, { "id": "600700_0_H05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n마치 ‘지킬’과 ‘하이드’같게 느껴져. 좋은 의미로 말이야." }, { "id": "600700_0_H060", "serif": "나는 인간의 선과 성실함을 믿어.\n하지만 ‘나’는 인간의 악을 사랑하지……" }, { "id": "600700_0_H070", "serif": " ‘나’는 인간의 선과 성실함을 증오해.\n하지만 나는 인간의 악을 증오해……" }, { "id": "600700_0_H080", "serif": "성배……\n그게 있으면 나는…… ‘나’는……" }, { "id": "600700_0_H090", "serif": "지금은 어쌔신인가.\n이전 현계에서는 분명히 버서커…… 였던 것 같은데……" }, { "id": "600700_0_H100", "serif": "……나는 ……이미 망가졌어.\n너를 언제 다치게 할지도 몰라.\n부디 조심해. 애석하지만 자제할 자신이 없어." }, { "id": "600700_0_H110", "serif": "마스터와는 좋은 추억이 없어서…… \n아니, 분명히 눈부신 날은 있었어.\n하지만 너도, 언젠가……" }, { "id": "600700_0_H120", "serif": "나…… ‘나’…… 아니, 나는……\n이번에야말로, 마스터를 지켜…… 지키고 싶어." }, { "id": "600700_0_H130", "serif": "……그렇게, 나에게……\n다가와주는 건가, 너는." }, { "id": "600700_0_H140", "serif": "괜찮아……\n아직, 너를 죽이지 않아……" }, { "id": "600700_0_H150", "serif": "걱정 안 해도 돼. 나는 아직 괜찮아." }, { "id": "600700_0_H160", "serif": "나는…… ‘나’는…… 나, 는……" }, { "id": "600700_0_H170", "serif": "……네가 나를 건드릴 때마다, 내 안에서, 자제심이 무너져……" }, { "id": "600700_0_S010", "serif": "내 이름은 ‘지킬’.\n하이드와는…… 달라." }, { "id": "600710_0_B010", "serif": "이얍!" }, { "id": "600710_0_B020", "serif": "죽어!" }, { "id": "600710_0_B030", "serif": "죽어죽어!" }, { "id": "600710_0_B040", "serif": "사라져버려!" }, { "id": "600710_0_B080", "serif": "햐앗, 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600710_0_B090", "serif": "와라와라와라와라!" }, { "id": "600710_0_B120", "serif": "하하하하핫! 아쉽게 되었습니다아!" }, { "id": "600710_0_B130", "serif": "이놈이고 저놈이고 몰살이다아!" }, { "id": "600710_0_B140", "serif": "힛하하하!" }, { "id": "600710_0_B150", "serif": "젠장, 젠장!!" }, { "id": "600710_0_B160", "serif": "젠장 그럴 리는 없어…… 그럴 리는……!" }, { "id": "600710_0_B170", "serif": "시시하네…… 이걸로 끝인가……" }, { "id": "600710_0_B180", "serif": "아아?!" }, { "id": "600710_0_B190", "serif": "아앙?!" }, { "id": "600710_0_B200", "serif": "햐하하하하하!" }, { "id": "600800_0_B010", "serif": "입 다무세요!" }, { "id": "600800_0_B020", "serif": "논외로군요……!" }, { "id": "600800_0_B030", "serif": "토우우!" }, { "id": "600800_0_B040", "serif": "삼가 올려다보세요!" }, { "id": "600800_0_B050", "serif": "그것은 이집트의 석양,\n종언을 알리는 시간의 뱀.\n최후의 파라오로서 명합니다──\n우라에우스 아스트라페!\n하지만 제 탓은 아닙니다!" }, { "id": "600800_0_B080", "serif": "……어렵군요……" }, { "id": "600800_0_B090", "serif": "이것저것 하고 싶죠? 허하지 않겠어요!" }, { "id": "600800_0_B100", "serif": "무릎 꿇어보겠어요? 귀여워해줄 테니까." }, { "id": "600800_0_B110", "serif": "각오하세요, 하등하고 저질스러운 추남들!" }, { "id": "600800_0_B120", "serif": "흐응, 파피루스보다 약한 몸이네! 영양은 잘 챙기세요!" }, { "id": "600800_0_B130", "serif": "손가락이 더러워졌네. 이왕 뭉갤 거면 과일이 좋은데." }, { "id": "600800_0_B140", "serif": "큭……!" }, { "id": "600800_0_B150", "serif": "으아앗……" }, { "id": "600800_0_B160", "serif": "후후…… 당신 제법이네……\n마음에 들었어요, 제 가신이 되어서, 히이이……?!" }, { "id": "600800_0_B170", "serif": "후후…… 살찌는 것보다는 나아, 살찌는 것보다는……!" }, { "id": "600800_0_B180", "serif": "좋아요." }, { "id": "600800_0_B190", "serif": "편하네요." }, { "id": "600800_0_B200", "serif": "뭐, 좋겠죠." }, { "id": "600800_0_B210", "serif": "저더러 첩이 되라는 말이네요?" }, { "id": "600800_0_G010", "serif": "성장의 불…… 아주 좋습니다.\n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아는 모양이로군요?" }, { "id": "600800_0_G020", "serif": "이 이상 아름다워져도 어쩔 수 없지만. 코가 높아서 어쩔 수 없지만!" }, { "id": "600800_0_G030", "serif": "지금도 예전에도 저야말로 최신 패션이라는 걸 아세요.\n유행에 약한 게 아닙니다.\n이번에는 레더에 팝한 바지가 마음에 들었을 뿐입니다." }, { "id": "600800_0_G040", "serif": "뭔가요, 그 눈은? 당신이 계속 ‘이미지와 다르다’라는 소리를 하니까 \n본래 모습이 되어줬을 뿐입니다.\n……감상은 오늘 밤 중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센스로 정리해서 제출하도록." }, { "id": "600800_0_G050", "serif": "이 정도의 선물을 받은 건 처음.\n그것도 나라를 위한 게 아니라 저를 위해 보내다니……\n으, 으음, 제 매력이 그 정도로 대단하다는 것뿐이지만!" }, { "id": "600800_0_H010", "serif": "생일? 당신의? 아무래도 좋은 정보네. \n1밀리도 알 필요가 없는 이야기야. 그래서 선물은 뭐가 좋을까?!" }, { "id": "600800_0_H020", "serif": "시끄럽네. 나일 강이라도 범람했을까?\n……정정하지. 나일 강이 범람했으면 이 정도로 안 끝나지……" }, { "id": "600800_0_H030", "serif": "얼굴도 평범하지만 행동도 지루한 마스터로군요?\n됐으니까 즐거운 일을 하러 가지요!" }, { "id": "600800_0_H040", "serif": "주종을 가리키는 말……? 뻔하지 않나요, 신과 인간이죠!\n인간은 신을 위해 일하고, 신은 인간 없이는 빛날 수 없다! \n즉 당신은 저의 소중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 { "id": "600800_0_H050", "serif": "파라오이기에 섬기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을 거라고 했나요?\n……흥. 몸도 마음도 그 외의 것도 부족한 마스터로군요. \n오히려 나만큼 다른 뭔가를 섬긴 파라오는 없을 텐데……" }, { "id": "600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이라고요……?\n당연히 아름다운 것이지요. 메제드 신 같은 건 너무 멋져요.\n아, 카이사르 님 이야기는 하지 말아요. 진짜로 죽고 싶어지니까……" }, { "id": "600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듣고 싶어요?\n그렇게 당당히 하찮은 질문을 하는, 눈앞에 있는 마스터일 게 뻔하지요!\n당신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이일수록 대답하기 곤란하니까, \n다음부터는 조심하세요!" }, { "id": "600800_0_H080", "serif": "성배에 대해서는 저도 연구했어요.\n그건 나라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구하는 것도 아니지요?\n당연히 저를 위해 쓰는 것이지요?" }, { "id": "600800_0_H090", "serif": "저를 소환하고 계약했다. \n그것만으로 당신의 인생은 완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n그러니 이제는 저의 부속품으로 저를 섬기세요. \n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뒤에서 짐이라도 들어요!" }, { "id": "600800_0_H100", "serif": "짐꾼으로 있으라고 말했지만……\n정말로 저를 따라다니다니 놀라움을 금할 수 없네요.\n조금은 감사합니다.\n아, 아니. 나는 이런 것에 익숙하니까, \n두근거리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 { "id": "600800_0_H110", "serif": "―――헛?! 어느 틈에 한 테이블 앞에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는 저……!\n나는 클레오파트라, 이 피부를 만지고 싶어서, \n내 얼굴을 한 번 보고 싶어서 목숨을 버린 자는 헤아릴 수 없는데……!" }, { "id": "600800_0_H120", "serif": "아…… 그, 그래. 그렇게, 더욱더, 나와 친해지고 싶나.\n그야, 꼭 그러고 싶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n이쪽에게도 마음의 준비가……" }, { "id": "600800_0_H130", "serif": "결심했습니다.\n당신은 재주 없고 불운한, 이렇다 할 장점도 없는 마스터지만, \n노력만큼은 제법입니다.\n그러니 유능한 제가 비서로 항상 건강을 관리해야만 하겠지요.\n그럼 이걸 읽어두세요. 제가 생각한, 당신의 앞으로의 예정표입니다." }, { "id": "600800_0_H140", "serif": "저건 카이사르 님…… 카이사르 님, 이지……? \n이젠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n하지만, 하지만 어떻게 뚱뚱해도 멋지게 보이는 거야, \n대체 뭐야, 아아아아, 이럴 수 없어어어어어!" }, { "id": "600800_0_H150", "serif": "저게 우리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이집트의 조상, 이스칸다르 님……\n너무 거친 분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 분해. \n무조건적으로 넋을 빼앗길 것 같아……!" }, { "id": "600800_0_H160", "serif": "저도 부끄러움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n진정한 파라오 분들의 앞에서는 부끄러울 따름입니다……\n무슨 변명을 하든지, \n내가 파라오의 막을 내려버렸다는 것은 사실이기에……" }, { "id": "600800_0_S010", "serif": "후, 융단에 말려있을 거라고 생각했나요! \n……예, 그런 생각도 좀 했지만 소환 인사니까 참기로 했습니다.\n나는 최후의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7세 필로파토르.\n그리고 옆에 서세요, 마스터, 태양보다 머리가 높지 않나요?" }, { "id": "600900_0_B010", "serif": "……고통을." }, { "id": "600900_0_B020", "serif": "……괴로움을." }, { "id": "600900_0_B030", "serif": "……감미로움을, 당신에게." }, { "id": "600900_0_B040", "serif": "……미안합니다. 죽이겠습니다." }, { "id": "600900_0_B050", "serif": "뜨겁게 뜨겁게, 녹아버리듯이.\n당신의 몸과 마음, 태워버리겠어.\n──자바니아." }, { "id": "600900_0_B080", "serif": "당신은 살아가겠습니까?" }, { "id": "600900_0_B090", "serif": "당신도, 죽겠지요." }, { "id": "600900_0_B100", "serif": "모두, 모두.\n주인의 뜻대로." }, { "id": "600900_0_B110", "serif": "제 몸을 바치겠습니다.\n그러니까 부탁이에요. 죽어주세요……" }, { "id": "600900_0_B120", "serif": "……당신도, 아니었어." }, { "id": "600900_0_B130", "serif": "──나의 모든 것, 주인을 위해." }, { "id": "600900_0_B140", "serif": "아……" }, { "id": "600900_0_B150", "serif": "꺄…… 악……!" }, { "id": "600900_0_B160", "serif": "이건 분명……\n대가……" }, { "id": "600900_0_B170", "serif": "이걸로…… 됐습니다……" }, { "id": "600900_0_B180", "serif": "……예." }, { "id": "600900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0900_0_B20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0900_0_B210", "serif": "……명령을 수락." }, { "id": "600900_0_G010", "serif": "또…… 나는, 독이 된다……" }, { "id": "600900_0_G020", "serif": "만진 것, 전부. 만진 것, 전부.\n다들, 다들, 죽이겠어요…… 마스터." }, { "id": "600900_0_G030", "serif": "당신의 뜻대로. 저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독이 되겠지요.\n하지만…… 당신만큼은, 죽이지 않아……" }, { "id": "600900_0_G040", "serif": "……너무, 보지 말아주세요. 맨얼굴을 보이는 것에는……\n그렇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 { "id": "600900_0_G050", "serif": "……저는 꽃.\n모든 생명을 다 죽이고, 당신만을 위해 밤에 피는, 독의 꽃……" }, { "id": "600900_0_H010", "serif": "저는 생명을 베어내는 자입니다. 죽이는 자입니다.\n하지만 오늘이라는 날을…… 당신이 태어난 것을, \n평범한 소녀처럼 기뻐하고 싶다고……\n그렇게, 생각합니다……" }, { "id": "600900_0_H020", "serif": "이상사태인 모양입니다, 마스터.\n지시를 내려주신다면……\n언제든지, 저는, 당신의 적을 죽이겠습니다." }, { "id": "600900_0_H030", "serif": "죽이는 것밖에, 못 하는 제가……\n당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이렇게 기쁜 일은, 없습니다." }, { "id": "600900_0_H040", "serif": "모시겠습니다, 마스터.\n당신은 저의 주인.\n저의, 전부." }, { "id": "600900_0_H050", "serif": "당신에게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끝까지.\n당신이 저를 죽인다고 해도, 저는, 결코 당신을 죽이지 않습니다……\n죽이고 싶지, 않아……" }, { "id": "600900_0_H060", "serif": "……제가, 좋아하는 것, 말입니까.\n저기…… 작은 동물은, 귀엽고, 좋아합니다. 꽃도. 나비도.\n하지만…… 만진 적은, 없습니다……" }, { "id": "600900_0_H070", "serif": "……제가, 싫어하는 것은, 저 자신, 입니다." }, { "id": "600900_0_H080", "serif": "성배란 것이, 무엇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n하지만, 혹시, 소원을 이루어준다면,\n이 몸을……" }, { "id": "600900_0_H090", "serif": "당신은, 저를 만져도 죽지 않지요.\n신기합니다. 육체, 체액, 점막, 저를 구성하는 모든 것은 독소인데." }, { "id": "600900_0_H100", "serif": "……저를, 만져주시겠습니까. 마스터.\n뭔가 잘못되어서, 죽을지도 모른다 해도." }, { "id": "600900_0_H110", "serif": "…… 아…… 저를, 만져주시는 겁니까……?\n고맙, 습니다…… 마스터……" }, { "id": "600900_0_H120", "serif": "……죄다, 죄다, 죽여 왔습니다.\n하지만, 저는…… 죽이고 싶지 않다고……\n어느 날 갑자기, 생각하게 되었어요……" }, { "id": "600900_0_H130", "serif": "……당신을 만나서, 다행입니다.\n제가 만져도 죽지 않는 당신. 저를 만져주는 당신.\n……영원히,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마스터." }, { "id": "600900_0_H140", "serif": "아……\n안 됩니다, 저를 만지면……" }, { "id": "600900_0_H150", "serif": "안…… 됩니다……\n저와, 닿으면…… 독이……" }, { "id": "600900_0_H160", "serif": "하산 사바흐 님이 계시는 거로군요……\n함께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일 따름…… 아아……" }, { "id": "600900_0_H170", "serif": "아처, 아라쉬.\n나를 만져도, 당신은 죽지 않아……" }, { "id": "600900_0_S010", "serif": "모두, 모두, 당신이 뜻하시는 대로.\n저는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이 몸도. 이 마음도, 모두……" }, { "id": "601000_0_B010", "serif": "에잇" }, { "id": "601000_0_B020", "serif": "어때?" }, { "id": "601000_0_B030", "serif": "여기일까?" }, { "id": "601000_0_B040", "serif": "어머, 저질렀네. 미안해라." }, { "id": "601000_0_B050", "serif": "우후후. \n각오는 되었을까? \n‘여신의 미소(스마일 오브 더 스테노)’" }, { "id": "601000_0_B052", "serif": "멋없는 사람이네." }, { "id": "601000_0_B080", "serif": "……그럼 이것이라면 어떨까?" }, { "id": "601000_0_B090", "serif": "후후. 즐거워, 너무나도." }, { "id": "601000_0_B100", "serif": "이런 건,\n별로 잘 못하는데……" }, { "id": "601000_0_B110", "serif": "그렇네, 놀아보는 정도라면──" }, { "id": "601000_0_B120", "serif": "나름대로 즐거웠어. \n──하지만 안녕히." }, { "id": "601000_0_B130", "serif": "……유감이네. 말할 수 없는 돌덩이가 되어버리다니…… " }, { "id": "601000_0_B140", "serif": "읏, 싫어……" }, { "id": "601000_0_B150", "serif": "아아앙…… 이런……" }, { "id": "601000_0_B160", "serif": "이런 꼴이 되다니……\n나……" }, { "id": "601000_0_B170", "serif": "사랑해…… 에우리알레……\n메두사……" }, { "id": "601000_0_B180", "serif": "그래……" }, { "id": "601000_0_B190", "serif": "좋으실 대로." }, { "id": "601000_0_B200", "serif": "어머?" }, { "id": "601000_0_B210", "serif": "정말로 괜찮을까나?" }, { "id": "601000_0_B220", "serif": "그러면…… 특별히." }, { "id": "601000_0_B230", "serif": "우후후후후후후, 좋아." }, { "id": "601000_0_B2440", "serif": "받아주세요." }, { "id": "601000_0_B410", "serif": "어머나, 용사님." }, { "id": "601000_0_B420", "serif": "믿음직스럽네요, 믿음직스러워요." }, { "id": "601000_0_B430", "serif": "고마워." }, { "id": "601000_0_B440", "serif": "이 마음, 당신에게 닿기를." }, { "id": "601000_0_B480", "serif": "잘 먹겠습니다." }, { "id": "601000_0_B490", "serif": "자아, 노래하죠?" }, { "id": "601000_0_B500", "serif": "싸우다니, 그럴 수가……" }, { "id": "601000_0_B510", "serif": "어느 분이…… 구해주시겠어요?" }, { "id": "601000_0_B520", "serif": "어쩐지 배가 고파져버렸어요. 마스터는 어떤가요?" }, { "id": "601000_0_B530", "serif": "어머, 이것으로 만족하다니. 이 얼마나 조신한 분일까요." }, { "id": "601000_0_B540", "serif": "아파……" }, { "id": "601000_0_B550", "serif": "안되겠어요." }, { "id": "601000_0_B560", "serif":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을……" }, { "id": "601000_0_B570", "serif": "이제…… 끝나는 걸까……" }, { "id": "601000_0_B800", "serif": "아아, 눈이 멀게 된다면 죄송해요. \n‘여신의 미소(스마일 오브 더 스테노)’" }, { "id": "601000_0_B810", "serif": "저기, 당신. 이쪽을 보겠어? \n‘여신의 미소(스마일 오브 더 스테노)’" }, { "id": "601000_0_B840", "serif": "자아, 봐요, 반짝반짝." }, { "id": "601000_0_G010", "serif": "나를 강하게 만들어서──\n싸우게 하려는 거려나.\n후후, 못된 마스터 같으니라고." }, { "id": "601000_0_G020", "serif":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n당신은 알고 있나요?" }, { "id": "601000_0_G030", "serif": "영령이 아니라고 했는데……\n터무니없는 사람. \n그래도 특별히 응해드리겠어요." }, { "id": "601000_0_G040", "serif": "……욕심많은 사람.\n여신인 나를 ‘정말로’현계시키려고 하다니." }, { "id": "601000_0_G050", "serif": "당신에게 가르쳐 드리겠어요. \n예, 그럼요, 특별히. \n나의 ‘신핵’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 { "id": "601000_0_H010", "serif": "축하드려요. \n당신이 태어난 건,\n네, 정말 기쁜 일이에요──후후." }, { "id": "601000_0_H020", "serif": "뭔가 떠들썩한 것 같은데. \n당신도 그쪽으로 갈 거죠?" }, { "id": "601000_0_H030", "serif": "세계를 구하려는 거죠?\n그렇다면 너무 오래 여기에 가만히 있는 것도\n좋지 않아요." }, { "id": "601000_0_H040", "serif": "무슨 일이려나──\n아니. 무슨 일인가요, 마스터?" }, { "id": "601000_0_H050", "serif": "사람을 ‘섬긴다’고 하는 것은……\n아아, 얼마나 신기하고 기묘한 체험일런지." }, { "id": "601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래. 에우리알레와 메두사인데…… \n서로 떨어져 있을 뿐이네, 우리들." }, { "id": "601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래. 하찮은 인간 따위가 친한 척 구는 것……\n이라곤 말하지 않겠어요. 예♪" }, { "id": "601000_0_H080", "serif": "성배── 그게 있다면──\n우훗. 아니. 나도 참 바보 같긴. ……후후." }, { "id": "601000_0_H090", "serif": "나는 여신. \n어떤 용사라도 포로로 만들라는 바람으로 태어난 현상이야.\n발밑까지라면 좋지만, 어깨까지 잔뜩 빠지지 않도록 당신도 주의해." }, { "id": "601000_0_H100", "serif": "인간에게도 미래에도 특별히 흥미는 없어. \n나는 저 섬에서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싶었던 것뿐이고." }, { "id": "601000_0_H110", "serif": "사랑받는 것이 내 역할. \n잡아먹히는 것에도 익숙해요.\n아, 하지만 착각하지 말아요. 마스터. \n우리들이 당신들을 사랑하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으니까." }, { "id": "601000_0_H120", "serif": "우리들 3명. 형태가 없는 섬에서 사는 것이 꿈이었지만…… \n특별히 당신은 껴도 좋아요. \n단 인간으로는 안 돼요. \n그래, 보잘것없는 개미라도 되겠다면 생각해 볼게요." }, { "id": "601000_0_H130", "serif": "……으음. 이것만큼은 말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n포기를 모르는 사람이라니까.\n좋아, 나의 패배. 좋아해, 마스터. \n아뇨, 아니에요────거짓말입니다." }, { "id": "601000_0_H140", "serif": "우후후후…… 못된 마스터네. \n여신에게 달라붙다니, 대체 뭘 하고 싶은 것일까요──" }, { "id": "601000_0_H150", "serif": "……뭔가요.\n그렇게 내가 신경 쓰이나요?" }, { "id": "601000_0_H160", "serif": "후후후…… 귀여운 마스터." }, { "id": "601000_0_H170", "serif": "즐겁나요, 마스터?" }, { "id": "601000_0_H180", "serif": "[#에우리알레:나]…… 최고로 아름다워…… 정말로…… 어쩐지…… \n어제보다도 더욱…… 우후후, 기분 탓일까…… 어떤 걸까……" }, { "id": "601000_0_H190", "serif": "메두사, 이쪽으로 오렴. ……두 번 말하게 만들지 마…… 메두사." }, { "id": "601000_0_H200", "serif": "작은, 작은, 메두사.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n아무도 너를 나무라지 않아. 좀 더 얼굴을 잘 보여주렴." }, { "id": "601000_0_H210", "serif": "진명이 고르곤인 것은 나 때문이 아니다……? \n우후후, 그런 건 모릅니다. 당신은 메두사. 아니, 당신도 메두사. \n그렇지 않나요?" }, { "id": "601000_0_H220", "serif": "아니야, 아스테리오스, 그만둬. 어깨 위에 올리려고 하지 마. \n나는 에우리알레가 아니니까. 어? 안다고? \n가끔씩 스테노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우후후, 착한 아이구나, 너는…… " }, { "id": "601000_0_H230", "serif": "헤라클레스…… 진정한 영웅, 진정한 용사라는 것은, \n저런 이를 말하는 거겠지. 이성을 잃고 있는 것이 아쉽지만……" }, { "id": "601000_0_H240", "serif": "오디세우스 님…… \n그 사람이 우리의 섬에 길을 잃고 찾아왔다면, \n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 { "id": "601000_0_H250", "serif": "그래, 당신들도 자매 서번트구나. 잘 부탁할게." }, { "id": "601000_0_S010", "serif": "후후. 여신을 현계시키다니, 재미있고 가엾은 사람이네.\n당신의 이름은?" }, { "id": "601100_0_B010", "serif": "핫!" }, { "id": "601100_0_B020", "serif": "갈!" }, { "id": "601100_0_B030", "serif": "조용히." }, { "id": "601100_0_B040", "serif": "그럼 무음의 극의를 보여주지." }, { "id": "601100_0_B050", "serif": "이제부터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n삶도 원하지 않고. 그저 죽일 뿐." }, { "id": "601100_0_B080", "serif": "이렇게 갈까?" }, { "id": "601100_0_B090", "serif": "흠, 그러면 이렇게 갈 수밖에 없겠지!" }, { "id": "601100_0_B100", "serif": "암살을 집행하자. 신속하게." }, { "id": "601100_0_B110", "serif": "나와 맞섰군? 그건 죽음을 바라는 것과 같다." }, { "id": "601100_0_B120", "serif": "들판에 내버려져 있지만, 불평은 할 수 없겠지. \n죽은 사람이라는 건 그런 거다." }, { "id": "601100_0_B130", "serif": "죽음은 편안한 잠과 비슷하다. 그대로 편안히 눕도록." }, { "id": "601100_0_B140", "serif": "큭!" }, { "id": "601100_0_B150", "serif": "끄, 윽……!" }, { "id": "601100_0_B160", "serif": "여기까지인가. 뭐, 그럴 수도 있지." }, { "id": "601100_0_B170", "serif": "작별이다, 나의 인생!" }, { "id": "601100_0_B180", "serif": "으음…… " }, { "id": "601100_0_B190", "serif": "그런가." }, { "id": "601100_0_B200", "serif": "괜찮겠지." }, { "id": "601100_0_B210", "serif": "──그럼 갈까?" }, { "id": "601100_0_B410", "serif": "뛰겠다." }, { "id": "601100_0_B420", "serif": "일살." }, { "id": "601100_0_B430", "serif": "하아앗!" }, { "id": "601100_0_B440", "serif": "눈 깜짝 할 사이에 죽어라!" }, { "id": "601100_0_B480", "serif": "보여주도록 하지." }, { "id": "601100_0_B490", "serif": "좋다." }, { "id": "601100_0_B520", "serif": "다음 죽음은 나인가, 아니면 적인가…… 후, 그것 또한 인생이지." }, { "id": "601100_0_B560", "serif": "칼날은 닿지 않았…… 나……" }, { "id": "601100_0_G010", "serif": "흠흠, 한 수 더 나아갔구나." }, { "id": "601100_0_G020", "serif": "아직 과거의 영역에 도달하려면 멀었다." }, { "id": "601100_0_G030", "serif": "이제 팔부능선, 정도 왔을까." }, { "id": "601100_0_G040", "serif": "좋아, 감이 꽤 돌아왔다." }, { "id": "601100_0_G050", "serif": "……완벽해. 이거라면 그 황제를 벨 수 있다. 좋아, 가자!" }, { "id": "601100_0_H010", "serif": "네가 탄생한 날인가? 축복을. ……사탕이 있으려나?" }, { "id": "601100_0_H020", "serif": "어라, 소란스럽구나. 상황을 보러 가자." }, { "id": "601100_0_H030", "serif": "너 슬슬 여행을 떠나야 하지 않은가?" }, { "id": "601100_0_H040", "serif": "난 주인을 가지지 않는 주의인데. \n뭐, 너랑은 운명공동체다." }, { "id": "601100_0_H050", "serif": "난 죽인다, 넌 마력을 준다. \n……다른 방법으로 마력을 받을 수도 있으려나? 후후후." }, { "id": "601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 \n술, 달, 꽃, 그것만 있어도 인생은 충분하다." }, { "id": "601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친구는 좋아한다만, 가족은 조금 그런가.\n……아무래도 보수적인 인생이 되어버리니까." }, { "id": "601100_0_H080", "serif": "성배에 술을 따라 달을 보면서 한 잔. ……그럴 수도 없으려나. 후훗." }, { "id": "601100_0_H090", "serif": "어라, 만지고 싶은가? 만지려면 목으로 해라. 우후후." }, { "id": "601100_0_H100", "serif": "술은 마실 줄 아나?" }, { "id": "601100_0_H110", "serif": "딱히 흠뻑 취하고 싶은 것도, 술에 빠지고 싶은 것도 아니다. \n다만 술로 이 세상을 잠시 뜨고 싶을 때도 있다." }, { "id": "601100_0_H120", "serif": "내 머리카락? 아, 빗겨주는 건가? 고맙다, 나의 주인이여." }, { "id": "601100_0_H130", "serif": "언젠가 돌아오지 못할 여행을 떠날 때도 있겠지. \n그때는 부디 웃으며 보내줘. \n울면서 붙잡는 게 사랑이 아닐 때도 있으니까──" }, { "id": "6011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이름은 형가라고 한다.\n실패한 몸으로 소환된다는 건 복잡한 기분이지만,\n이번에는 계획을 잘 세워보자." }, { "id": "601200_0_B010", "serif": "조용히." }, { "id": "601200_0_B020", "serif": "하앗!" }, { "id": "601200_0_B030", "serif": "에잇!" }, { "id": "601200_0_B040", "serif": "집행 시간이다." }, { "id": "601200_0_B051", "serif": "──라 모흐 에스푸아르" }, { "id": "601200_0_B080", "serif": "각오는 되었는가?" }, { "id": "601200_0_B090", "serif": "움직이지 마라, 조준이 빗나간다!" }, { "id": "601200_0_B100", "serif": "힘을 빼고 목숨을 맡겨다오. 고통은 주지 않겠다." }, { "id": "601200_0_B110", "serif":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그 죄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 { "id": "601200_0_B120", "serif": "어떤가. 기분 좋은 잠에 들었으려나." }, { "id": "601200_0_B130", "serif": "주여. 죄 많은 우리를 용서해주소서." }, { "id": "601200_0_B140", "serif": "큭!" }, { "id": "601200_0_B150", "serif": "아뿔싸……!" }, { "id": "601200_0_B160", "serif": "──당연한 일이군. 이것이야말로 인과라는 것이다." }, { "id": "601200_0_B170", "serif": "미안합니다,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 { "id": "601200_0_B180", "serif": "좋다마다." }, { "id": "601200_0_B190", "serif": "알았어" }, { "id": "601200_0_B200", "serif": "가볼까." }, { "id": "601200_0_B210", "serif": "──형을 집행하지." }, { "id": "601200_0_G010", "serif": "한층 더 예리해진 것 같습니다." }, { "id": "601200_0_G020", "serif": "이건……!" }, { "id": "601200_0_G030", "serif": "예. 실로 좋은 형태입니다. 감사합니다." }, { "id": "601200_0_G040", "serif": "굉장해. 설마 내가 여기까지." }, { "id": "601200_0_G05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n부디 저승길은 이 상송에게 맡겨 주십시오. \n반드시 만족할만한 최고의 순간을 새겨 보이겠습니다." }, { "id": "601200_0_H010", "serif": "죽음을 맞이하는 날처럼 삶을 품은 날은 중요합니다. \n축하드립니다." }, { "id": "601200_0_H020", "serif": "무언가 있는 모양이군요……" }, { "id": "601200_0_H030", "serif": "슬슬 나가지 않겠습니까?" }, { "id": "601200_0_H040", "serif": "저는 당신의 칼날이지만, 동시에 당신을 재는 천칭이기도 합니다." }, { "id": "601200_0_H050", "serif": "당신이 바른길을 걷는 한 저는 언제나 따르고 말고요." }, { "id": "601200_0_H060", "serif": "평화, 행복, 자애, 이런 것을 싫어하는 분이 있을까요?" }, { "id": "6012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누명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 { "id": "601200_0_H080", "serif": "성배…… 소원은 있기야 있는데 크게 떠벌릴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 { "id": "601200_0_H090", "serif": "마스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 "id": "601200_0_H100", "serif": "목을 쳐서, 피에 물든 손. \n그런 것을 만져서 뭐가 된다고?" }, { "id": "601200_0_H110", "serif": "죄인의 목숨과 죄를 나눈다. \n그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맹세해온 인생입니다만……\n무섭군요. 당신의 눈은 제 망설임을 끄집어내는 듯합니다." }, { "id": "601200_0_H120", "serif": "성스러운 맹세에 걸고. \n당신의 목은 제가 지키도록 하죠." }, { "id": "601200_0_H130", "serif": "당신의 칼날은 티끌 한 점 없이 옳습니다. \n지옥의 끝까지, 하늘의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 { "id": "601200_0_H140", "serif": "마리…… 마리! 마리! 마리아! \n역시 너와 나는 숙업으로서 맺어져 있는 모양이다!\n나는 그것이 견딜 수 없을 만큼 기쁘다." }, { "id": "6012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샤를=앙리 상송.\n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 { "id": "601300_0_B010", "serif": "후훗……" }, { "id": "601300_0_B020", "serif": "하하핫……" }, { "id": "601300_0_B030", "serif": "라라라라……" }, { "id": "601300_0_B040", "serif": "나와 한번 더 노래하자…" }, { "id": "601300_0_B050", "serif": "……노래해. 노래해라. 나의 천사여. \n크리스틴 크리스틴!!" }, { "id": "601300_0_B080", "serif": "졸고 있는 그대에게, 난 노래한다…." }, { "id": "601300_0_B090", "serif": "사랑스러운 그대에게, 난 노래한다…" }, { "id": "601300_0_B100", "serif": "나의 얼굴을 본 자는\n공포를 알게 되겠지." }, { "id": "601300_0_B110", "serif": "너도――너도――너도――" }, { "id": "601300_0_B120", "serif": "너는 노래하지 않아, 두 번 다시…." }, { "id": "601300_0_B130", "serif": "개선가는 없어. 개선가는 없다…" }, { "id": "601300_0_B140", "serif": "우웃." }, { "id": "601300_0_B150", "serif": "우그오오오아아앗――!" }, { "id": "601300_0_B160", "serif": "다시는…… 다시는……" }, { "id": "601300_0_B170", "serif": "들리지 않아, 너의 목소리가……" }, { "id": "601300_0_B180", "serif": "후훗……" }, { "id": "601300_0_B190", "serif": "네……" }, { "id": "601300_0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1300_0_B210", "serif": "같이 노래합시다!" }, { "id": "601300_0_G010", "serif": "갈채는 없다…… 갈채는 없어……" }, { "id": "601300_0_G020", "serif": "자, 개연의 시간이다." }, { "id": "601300_0_G030", "serif": "나의 영혼과 목소리는 여기에……" }, { "id": "601300_0_G040", "serif": "안 된다, 안 돼.\n나의 추한 낯짝을 본 자는 이제──" }, { "id": "601300_0_G050", "serif": "용서해달라곤 하지 않아…… 결코 용서받지 못해……\n나의 혼과 목소리는 영원히 사로잡혀……\n오오, 크리스틴, 크리스틴……" }, { "id": "601300_0_H010", "serif": "아름다운 목소리가 나타난 순간,\n시작의 순간,\n아름다움의 시작──" }, { "id": "601300_0_H020", "serif": "한정된 순간, 영원하지 않은 한순간.\n──자아, 가자! 함께." }, { "id": "601300_0_H030", "serif":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자여,\n자, 가자." }, { "id": "601300_0_H040", "serif": "내 주인,\n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사람.\n아아……" }, { "id": "601300_0_H050", "serif": "크리스틴……\n네 목소리는 크리스틴의 그것." }, { "id": "601300_0_H060", "serif": "네 목소리는 아름다워……" }, { "id": "601300_0_H070", "serif": "난 추악한 사람을 저주한다.\n고로 나는 나 또한 저주한다." }, { "id": "601300_0_H080", "serif": "난 성배에 바란다.\n네가 최고의 가희이기를!" }, { "id": "601300_0_H090", "serif": "가희여.\n나는 네게 바싹 다가가지." }, { "id": "601300_0_H100", "serif": "너야말로 가희.\n지금을 살고 있는 크리스틴." }, { "id": "601300_0_H110", "serif": "소리높여서 노래해라 노래해라.\n사랑을, 희망을, 죽음을!" }, { "id": "601300_0_H120", "serif": "아름다워……\n네 목소리, 아름다움의 형태……" }, { "id": "601300_0_H130", "serif": "……같이 있자, 노래와 함께.\n영원히, 영원히." }, { "id": "601300_0_H140", "serif": "내 얼굴을 봐서는 안 된다……" }, { "id": "601300_0_H150", "serif": "내 가면은, 나의 추함을\n감추는 것." }, { "id": "601300_0_H160", "serif": "너야말로 크리스틴.\n내가 사랑한 목소리." }, { "id": "601300_0_H170", "serif": "들려줘.\n너의 목소리를\n내게, 내게, 내게." }, { "id": "601300_0_S010", "serif": "나의 얼굴을 본 자는\n공포를 알게 되겠지―― 너도." }, { "id": "601400_0_B010", "serif": "앗하하하하핫!" }, { "id": "601400_0_B020", "serif": "에에잇!" }, { "id": "601400_0_B030", "serif": "야압!!" }, { "id": "601400_0_B040", "serif": "우후훗. 유혹은 싫어하는 걸까?" }, { "id": "601400_0_B051", "serif": "매듭짓고, 풀어서, 나라는 여자에게 빠져들어 줘♡" }, { "id": "601400_0_B080", "serif": "이거네." }, { "id": "601400_0_B090", "serif": "슬슬… 우훗!" }, { "id": "601400_0_B100", "serif": "어머, 싸움이라. 무서워… 지켜줘." }, { "id": "601400_0_B110", "serif": "어머, 싸움이라. 싫어. 서로 죽여보지 않을래?" }, { "id": "601400_0_B120", "serif": "이제 끝이네. 썩어버렸는걸." }, { "id": "601400_0_B130", "serif": "이걸로 끝이야? 좋은 일이네." }, { "id": "601400_0_B140", "serif": "싫어어!!" }, { "id": "601400_0_B150", "serif": "우와앗! 으으……" }, { "id": "601400_0_B160", "serif": "후후, 태양은…… 언젠가 지는 법……" }, { "id": "601400_0_B170", "serif": "아아…… 싫어라…… 마스터…… 손 좀, 잡아줘……" }, { "id": "601400_0_B180", "serif": "네~♪" }, { "id": "601400_0_B190", "serif": "맡겨줘♪" }, { "id": "601400_0_B200", "serif": "으응♪" }, { "id": "601400_0_B210", "serif": "어라? 내 차례야?" }, { "id": "601400_0_G010", "serif": "강해진 것 같아." }, { "id": "601400_0_G020", "serif": "응, 기분 좋아." }, { "id": "601400_0_G030", "serif": "어머, 싫어라…… 후훗, 좋아!" }, { "id": "601400_0_G040", "serif": "최고야! 나 예뻐?" }, { "id": "601400_0_G050", "serif": "고마워. 지금의 내가 진정한 나야. 후훗." }, { "id": "6014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 술은 마실 수 있는 나이이려나?" }, { "id": "601400_0_H020", "serif": "어머어머? 무언가 일어난 모양이네, 우후후." }, { "id": "601400_0_H030", "serif": "저기저기, 슬슬 가지 않을래?" }, { "id": "601400_0_H040", "serif": "주인님♪이라고… 불러주길 바라?" }, { "id": "601400_0_H050", "serif": "응석 부리게 해줄게, 우훗." }, { "id": "601400_0_H060", "serif": "고상한 사람은 좋아해. 그게 남자든 여자든." }, { "id": "601400_0_H070", "serif": "권력을 방패로 삼는 인간은 싫어. 이런저런 사연이 있어." }, { "id": "601400_0_H080", "serif": "성배라고? 영원한 젊음을 원한다는 소원은 흔할까? \n그것도 절망이려나…" }, { "id": "601400_0_H090", "serif": "안!돼!요♪" }, { "id": "601400_0_H100", "serif": "글쎄, 새끼손가락 정도라면 괜찮아." }, { "id": "601400_0_H110", "serif": "어머, 왜 그렇게 놀랐어? 내가 만지는 건 이상해?" }, { "id": "601400_0_H120", "serif": "그래그래. 만지는 방식, 능숙해졌네?" }, { "id": "601400_0_H130", "serif": "우훗. 그래서 결국 새끼손가락끼리가 가장 기분 좋네." }, { "id": "6014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n통칭 마타 하리야. 잘 부탁해!" }, { "id": "601500_0_B010", "serif": "이쪽이다." }, { "id": "601500_0_B020", "serif": "아쉽군." }, { "id": "601500_0_B030", "serif": "훗……!" }, { "id": "601500_0_B040", "serif": "미안하군, 끝이다." }, { "id": "601500_0_B050", "serif": "자, 따라올 수 있을까?\n──크로노스 로즈!" }, { "id": "601500_0_B060", "serif": "마구잡이로 다시 이어주마──신비력단!" }, { "id": "601500_0_B080", "serif": "조심에 조심을 기해서……" }, { "id": "601500_0_B090", "serif": "늦었어." }, { "id": "601500_0_B100", "serif": "빠르게 정리하자." }, { "id": "601500_0_B110", "serif": "여기서 마무리한다." }, { "id": "601500_0_B120", "serif": "타깃, 클리어." }, { "id": "601500_0_B130", "serif": "비겁하다고 생각하나? 그럼 그게 네 패인이다." }, { "id": "601500_0_B140", "serif": "큭……!" }, { "id": "601500_0_B150", "serif": "이런!" }, { "id": "601500_0_B160", "serif": "아아, 간신히……" }, { "id": "601500_0_B170", "serif": "마무리가 어설…… 펐군……" }, { "id": "601500_0_B180", "serif": "아아……" }, { "id": "601500_0_B190", "serif": "그런가." }, { "id": "601500_0_B200", "serif": "라저." }, { "id": "601500_0_B210", "serif": "비장의 카드를, 꺼내지───" }, { "id": "601500_0_G010", "serif": "순조롭다." }, { "id": "601500_0_G020", "serif": "뻐기지 마라.\n신중하게 간다." }, { "id": "601500_0_G030", "serif": "나를 누군가와 착각하는 것 아닌가?" }, { "id": "601500_0_G040", "serif": "덥군…… 후드를 벗겠다.\n……그 눈은 뭐지? 너무 기대해도 곤란한데……" }, { "id": "601500_0_G050", "serif": "【에미야】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다.\n어쌔신 서번트……\n정의의 용사의 말로로서는, 재치 있는 블랙 조크지──\n【아이리】키리츠구…… 목소리가 닿지 않아도, 나만은 당신을……" }, { "id": "601500_0_H010", "serif": "태어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나?" }, { "id": "601500_0_H020", "serif": "뭔가 이상하군. 확인해둬야 한다." }, { "id": "601500_0_H030", "serif": "풀어져 있을 때인가? 간다." }, { "id": "601500_0_H040", "serif": "좋은 작전이 있다면 일단 들어는 두겠는데?" }, { "id": "601500_0_H050", "serif": "신중함, 치밀함, 그 다음은 입을 다물고 괜한 소리를 하지 않는 것.\n그것만 있으면 잘 해나갈 수 있겠지." }, { "id": "601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렇군.\n가끔은 뭔가 단것이라도 먹고 싶어지는군." }, { "id": "601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할 것도 없지.\n세상을 멋지게 구해내겠다는 \n한심한 소리나 지껄이는 놈을 보면 역겨워." }, { "id": "601500_0_H080", "serif": "……성배라고? 그건 좋은 게 아니라고만 말해두지.\n뭐, 그 눈으로 확인해보는 게 좋아." }, { "id": "601500_0_H090", "serif": "네 사정 따윈 알 바 없고, 듣고 싶지도 않다.\n아무튼 서번트로서의 임무만큼은 다하지. 그거면 되겠지?" }, { "id": "601500_0_H100", "serif": "세계를 구한다고? 한심한 생각은 얼른 버리는 편이 몸에 좋아." }, { "id": "601500_0_H110", "serif": "이런 헛고생을 몇 번이나 반복해온 녀석을 알고 있지.\n누구냐고? ……글세. 누구였더라." }, { "id": "601500_0_H120", "serif": "묘하군. 너 같은 바보와는 죽이 안 맞을 게 당연했는데……" }, { "id": "601500_0_H130", "serif": "……앞으로 어떤 기적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n나의 자세, 나의 죄상은 변하지 않는다.\n하지만…… 너는 내가 이루지 못했던 것을 \n해낼 수 있는 인간일지도 모르겠군." }, { "id": "601500_0_S010", "serif": "또 더러운 일인가…… 뭐, 좋아. 항상 있는 일이지." }, { "id": "601700_0_B010", "serif": "흠." }, { "id": "601700_0_B020", "serif": "추하긴." }, { "id": "601700_0_B030", "serif": "죽어버려." }, { "id": "601700_0_B040", "serif": "그러니까 전부 헛수고야." }, { "id": "601700_0_B050", "serif": "모든 것은 환상 속, 하지만 소녀는 이 상자로. 팬텀 메이든! \n참을 수 없어……" }, { "id": "601700_0_B080", "serif": "잡았다." }, { "id": "601700_0_B090", "serif": "받아가지." }, { "id": "601700_0_B100", "serif": "가능한 한, 절망을 노래해줘." }, { "id": "601700_0_B110", "serif": "자, 유린과 학살의 시간이야. 반항해봐, 전력으로." }, { "id": "601700_0_B120", "serif": "그러니까 말했잖아? 헛수고라고." }, { "id": "601700_0_B130", "serif": "좋은 소리로 우는구나. 당신들, 내 성에서 울어보도록 해." }, { "id": "601700_0_B140", "serif": "치잇." }, { "id": "601700_0_B150", "serif": "크으읏!" }, { "id": "601700_0_B160", "serif": "그, 그럴 수가…… 거짓말…… 이야……!" }, { "id": "601700_0_B170", "serif": "어째서…… 어째서지……!" }, { "id": "601700_0_B180", "serif": "닥쳐." }, { "id": "601700_0_B190", "serif": "그래." }, { "id": "601700_0_B200", "serif": "알았어." }, { "id": "601700_0_B210", "serif": "좋아……, 정말로 좋아." }, { "id": "601700_0_B800", "serif": "피여, 피여, 피여! \n영원한 아름다움, 영겁의 연회, 늙음과 추함은 시간의 끝으로! \n팬텀 메이든! 후후, 아하하하하……!" }, { "id": "601700_0_G010", "serif": "강해졌어." }, { "id": "601700_0_G020", "serif": "이것 또한 아름다움 중 하나야." }, { "id": "601700_0_G030", "serif": "피부의 생기가 돌아오고 있어!" }, { "id": "601700_0_G040", "serif": "아아…… 이것이 아름다움이야!" }, { "id": "601700_0_G050", "serif": "자, 여기가 바로 지옥의 문. 어찌어찌 하다가 여기까지 와버렸네. \n말라 비틀어질 때까지 사랑해줘도 좋아. 이런 식으로……" }, { "id": "601700_0_H010", "serif": "당신이 태어난 날인 것 같네. 물론 나한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야." }, { "id": "601700_0_H020", "serif": "어머나,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이네?" }, { "id": "601700_0_H030", "serif": "슬슬 밖으로 나가야지. 당신 흡혈귀라도 되려고 그래?" }, { "id": "601700_0_H040", "serif": "주종 관계에 대해서? ……소환된 이상, 명령에는 따르겠어." }, { "id": "601700_0_H050", "serif": "이것만큼은 알아둬. \n난 명령에는 따르겠지만 반항하지 않겠다는 건 아니거든?" }, { "id": "601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할 것도 없이, 소녀의 피야.\n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어. 경멸하는 거니?" }, { "id": "601700_0_H070", "serif": "나는 내가 싫어. 정말 싫어. 정말이야. 이건 내게 물어봐도 마찬가지야." }, { "id": "601700_0_H080", "serif": "성배 말이지. 피로 더럽히면 어떻게 될지는 흥미가 있어, 그뿐이야." }, { "id": "601700_0_H090", "serif": "불경하잖아. 죽이겠어." }, { "id": "601700_0_H100", "serif": "……읏. 끈질기네. 만지는 거 싫어해." }, { "id": "601700_0_H110", "serif": "아, 알겠어. 알겠다고. 대신에 피를 줘. 등가교환이야." }, { "id": "601700_0_H120", "serif": "하여튼간에…… 짓궂네, 당신. 나보다 심술궂다니 대단해." }, { "id": "601700_0_H130", "serif": "……안 만져?" }, { "id": "601700_0_H140", "serif":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n영원히 머무르고 싶다고 바라는 것은 결코 나쁘지 않다고, \n지금도 나는 생각하고 있어. ……지나치지 않다면 말이야." }, { "id": "601700_0_H150", "serif": "어라, 불야짱이잖아. 차라도 한 잔 어때? \n고문도구에 대해서라면, 이야깃거리가 바닥날 일은 없겠지." }, { "id": "601700_0_H160", "serif": "미인…… 익숙하지 않은 말이네. 불쾌해. 당신의 고문은 업무상의 일.\n나의 그것과 동일하게 생각하지 말도록 해. \n그 용맹함, 흉폭함이 없다면 으깨버렸을 거야. \n……애초에 골격에 비해 근육이 적다고. \n너무 조악한 식사만 하는 거 아니야, 토시조?" }, { "id": "601700_0_H170", "serif": "아아, 정말로 어린 시절의 자기 자신이란 것은 보고 있으면 정말 싫어져.\n운명을 알고 있으면서도, 저 활달함을 유지하고 있다면 더욱 그래." }, { "id": "601700_0_H180", "serif": "……할로윈이라고는 해도, 그 의상은 뭐야. \n게다가 캐스터? ……정말로 뭐냐고……" }, { "id": "601700_0_H190", "serif": "아니아니, 아니아니아니. 정말로 뭐야?! \n그 망측한 의상, 영기의 어디를 어떻게 건드리면 그렇게 되는 거야?!" }, { "id": "601700_0_H200", "serif": "……그 여자에 관해서는, 수호신상이니까 내가 뭐라 할 말은 없지만. \n……어째서, 메카일까……" }, { "id": "601700_0_S010", "serif": "어머. 이것 또한 운명이란 것일까.\n서번트, 어쌔신. 카밀라라고 부르세요." }, { "id": "601800_0_B010", "serif": "합!" }, { "id": "601800_0_B020", "serif": "얏!" }, { "id": "601800_0_B030", "serif": "에잇!" }, { "id": "601800_0_B040", "serif": "저 이외의 세이버는 날려버립니다!" }, { "id": "601800_0_B050", "serif": "성광의 검이여. 빨간 놈이고 하얀 놈이고 검은 놈이고 날려버린다!\n모두에게는 비밀이야. 엑스, 칼리버!" }, { "id": "601800_0_B060", "serif": "잘 먹겠습니다! 양이 참 많군요!" }, { "id": "601800_0_B070", "serif": "잘 먹겠습니다! 우햐~!" }, { "id": "601800_0_B080", "serif": "이걸 받으시죠." }, { "id": "601800_0_B090", "serif": "그럼!" }, { "id": "601800_0_B100", "serif": "세이버 포착. 쓰러뜨리겠습니다!" }, { "id": "601800_0_B110", "serif": "세이버를 발견. 업무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 { "id": "601800_0_B120", "serif": "휴우. 저 이외의 세이버가 또 한 명 사라졌습니다." }, { "id": "601800_0_B130", "serif": "……세이버를 만나면 세이버를 벤다. 신을 만나면 신을 벤다.\n주로 세이버만 늘리는 신을!" }, { "id": "601800_0_B140", "serif": "아야야!" }, { "id": "601800_0_B150", "serif": "무슨 짓을!" }, { "id": "601800_0_B160", "serif": "세이버를 절멸시킬 때까지 쓰러질 수는……!" }, { "id": "601800_0_B170", "serif": "세이버를…… 쓰러뜨린다……!" }, { "id": "601800_0_B180", "serif": "핫!" }, { "id": "601800_0_B190", "serif": "빠르게!" }, { "id": "601800_0_B200", "serif": "세이버!" }, { "id": "601800_0_B210", "serif": "나 이외의 세이버, 죽어라." }, { "id": "601800_0_B220", "serif": "……어쌔신이라고 생각한 네놈의 잘못이야." }, { "id": "601800_0_B410", "serif": "사전 조사입니다." }, { "id": "601800_0_B420", "serif": "느려! 굉장해! 빨라!" }, { "id": "601800_0_B440", "serif": "디시전・스트라이크!" }, { "id": "601800_0_B480", "serif": "잘 먹겠습니다! 한 그릇 더!" }, { "id": "601800_0_B490", "serif": "잘 먹겠습니다! 양이 참 많군요!" }, { "id": "601800_0_B800", "serif": "지금, 빛과 어둠이 뒤섞여 최강(세이버)으로 보인다! \n카타프락티 시프트! 왕도의 힘을 알라! \n‘무명승리검 엑스칼리버!’" }, { "id": "601800_0_B840", "serif": "세이버 홈런!" }, { "id": "601800_0_B880", "serif": "잘 먹겠습니다! 우햐~!" }, { "id": "601800_0_B890", "serif": "간다, 제2보구! ‘은하유성검’!" }, { "id": "601800_0_G010", "serif": "제가 세이버의 정점에 있기 위해서는,\n단련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 { "id": "601800_0_G020", "serif": "감사합니다. 성검의 커스터마이즈에도 진척이 있습니다." }, { "id": "601800_0_G030", "serif": "완전히 다른 내가 된다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로군요. \n……자포자기로 시작했습니다만, 점점 즐거워졌습니다." }, { "id": "601800_0_G040", "serif": "이렇게까지 해주다니…… 왜, 왠지 제 동기가 켕기기 시작하는데……\n아하하……" }, { "id": "601800_0_G050", "serif": "봐주세요, 마스터. 새로운 저의 모습을!\n이미 알트리아 계열 세이버를 쓰러뜨린다는 \n쪼잔한 소리는 하지 않겠습니다!\n새로운 목표는 최강의 세이버가 되어 당신의 힘이 되는 것입니다!" }, { "id": "601800_0_H010", "serif": "축하드립니다.\n세이버를 대표하여 축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id": "601800_0_H020", "serif":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입니다, 마스터." }, { "id": "601800_0_H030", "serif": "자, 마스터. 다음 세이버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 "id": "601800_0_H040", "serif": "당신이 마스터인 한, 저는 세이버로서 모시지요. \n어, 어쌔신? 무슨 소린가요?" }, { "id": "601800_0_H050", "serif": "저는 어쌔신이 아닙니다.\n단호하게 세이버라고 주장합니다." }, { "id": "601800_0_H060", "serif": "올바른 성배전쟁. 즉 세이버가 가장 우수하고\n무적이며 멋지게 승리하는 느낌이 성배전쟁의 이상형이 아닐까요." }, { "id": "601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저 이외의 세이버입니다." }, { "id": "601800_0_H080", "serif": "제 소원은 단 하나.\n그때까지 어떤 상대에게도 패배하지 않습니다." }, { "id": "601800_0_H090", "serif": "저 이외의 세이버는 없습니까?" }, { "id": "601800_0_H100", "serif": "순찰 다녀오겠습니다. \n세이버가 늘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관리를 부탁합니다." }, { "id": "601800_0_H110", "serif": "뭐, 다른 세이버가 있다고 해도\n마스터는 저를 택하겠지요?" }, { "id": "601800_0_H120", "serif": "……설령 다른 세이버가 있다고 해도,\n제가 마스터에게 최강의 검이라는 사실에 변함은 없습니다." }, { "id": "601800_0_H130", "serif": "예, 다른 세이버 따윈 아무래도 좋습니다.\n중요한 것은 제가 검으로서 있는 것.\n마스터의 검이라면……" }, { "id": "601800_0_H140", "serif": "나왔군요, 빨간 녀석……! 자, 간다!\n엑, 스, 칼리버!" }, { "id": "601800_0_H150", "serif": "나왔군요, 불량아들! \n자, 성벽을 부수며 다닌 것에 대한 벌입니다!" }, { "id": "601800_0_H160", "serif": "이, 이럴수가…… 그 덩치로……\n세이버라고……?!" }, { "id": "601800_0_H170", "serif": "네, 네. 세이버가 늘어난 부작용으로, 저도 꽤나 늘어나버렸습니다. \n그렇지만…… 그 성창을 가진 두 사람만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n아뇨, 용서해서는 안 됩니다. 뭡니까, 그 논스톱으로 성장한 모습은?" }, { "id": "601800_0_H180", "serif": "뭐라고요! 엣짱이 여기에? 게다가 방 정리 때문에 화가 나있다고요? \n화과자…… 화과자로 회유해야겠군요.\n괜찮습니다, 그 애는 의외로 쉬운 녀석이니까요." }, { "id": "601800_0_H190", "serif": "그런데, 저의 존재를 생각하면 멀리도 왔다 싶군요. \n설마 몇 년동안이나 무수히 많은 세이버를 사냥하게 되다니, \n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n이렇게 된 이상, 제가 주인공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도 \n나오지 않으면 수지가 맞지 않겠는걸요." }, { "id": "601800_0_H200", "serif": "알트리움은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다이아몬드보다 튼튼하며 \n황금보다 빛나는 멋진 금속입니다. 주로 아발론 별에서 채굴됩니다." }, { "id": "601800_0_I1010", "serif": "이번에는 아이템 교환 상점이라는 것도 준비했으니 \n부담 없이 이용해주세요. \n안심하세요. 저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풍부하니까요." }, { "id": "601800_0_I1020", "serif": "이 별의 문명의 레벨은 이상하군요. \n우주 기술은 E 랭크인데 오락, 식사의 발전은 A 랭크 수준입니다. \n어째서 이렇게 이상한 세계가 되어버린 걸까요?" }, { "id": "601800_0_I1030", "serif": "그러면 이 아이템을 가져가세요. \n세이버 의외의 클래스에게 최적입니다. 아니, 그렇다기 보다\n저 이외의 세이버는 언제까지나 영기재림 제1단계로 부탁드립니다. " }, { "id": "601800_0_I1040", "serif": "어라, 또 재림소재입니까? 먹어도 맛없는 것만 교환하시는군요. \n장난 삼아 들여놓은 아이템만 팔리고, \n제가 추천하는 스페이스 누들이나 코즈믹 버거는 팔리지 않다니…… \n뭐, 제가 먹을 거니까 상관없습니다만." }, { "id": "601800_0_I1110", "serif": "유감입니다. 수수께끼의 아이템 교환상점은 이제 폐점입니다.\n저도 슬슬 여행을 떠나고 싶거든요. 그렇기는 해도\n아직 아이템 교환은 가능하니 남은 물건이 있다면 교환하세요. \n우주에서는 물자를 상호 원조하거나 쟁탈하는 것이 기본이니까요. " }, { "id": "601800_0_N010", "serif": "세이버의 길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도 있습니다!\n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야채를 가리지 않고 먹는 것을 명심하며, \n충분히 휴식을 취하세요!" }, { "id": "601800_0_N020", "serif": "수복 작업은 진척이 있습니까?\n수고를 끼치게 되겠습니다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구의 마스터!" }, { "id": "601800_0_N030", "serif": "우주선, 좀처럼 수리가 안 되는군요……\n역시 중고품인 게 문제였나……\n비너스포트의 V8코스모 엔진을 탑재한 신형을 갖고 싶네요……" }, { "id": "601800_0_N040", "serif": "무슨 일이든 일단 취급 설명서를 읽어야 합니다.\n공지사항을 잘 체크해야 일류 세이버 킬러니까요!" }, { "id": "601800_0_N050", "serif": "그건 그렇고 춥군요……\n고기만두…… 단팥죽…… 크레이프……\n포타주…… 도네르케밥……" }, { "id": "601800_0_N060", "serif": "많은 일이 있었지만 좋은 수행이 되었군요.\n던 스탈리온Ⅱ는 결국 못 고쳤습니다만, \n나머지 파츠는 인수하겠습니다.\n잊지 말고 교환하기를." }, { "id": "601800_0_N1010", "serif": "세이버의 길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도 있습니다!\n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야채를 가리지 않고 먹는 것을 명심하며, \n충분히 휴식을 취하세요!" }, { "id": "601800_0_N1020", "serif": "수복 작업은 진척이 있습니까?\n수고를 끼치게 되겠습니다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구의 마스터!" }, { "id": "601800_0_N1030", "serif": "우주선, 좀처럼 수리가 안 되는군요……\n역시 중고품인 게 문제였나……\n비너스포트의 V8코스모 엔진을 탑재한 신형을 갖고 싶네요……" }, { "id": "601800_0_N1040", "serif": "무슨 일이든 일단 취급 설명서를 읽어야 합니다.\n공지사항을 잘 체크해야 일류 세이버 킬러니까요!" }, { "id": "601800_0_N1050", "serif": "그건 그렇고 춥군요……\n고기만두…… 단팥죽…… 크레이프……\n포타주…… 도네르케밥……" }, { "id": "601800_0_N1070", "serif": "덕분에 무사히 수리가 끝났습니다. 탄도 계산이 끝나는 대로 \n로켓을 발사할 것이니, 이틈에 식료품을 쟁여두도록 하겠습니다." }, { "id": "601800_0_S010", "serif": "……코드네임은 히로인 X.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된 세이버 증가에 \n대응하기 위해 소환된 서번트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 { "id": "601800_11_B010", "serif": "합!" }, { "id": "601800_11_B020", "serif": "얏!" }, { "id": "601800_11_B030", "serif": "에잇!" }, { "id": "601800_11_B040", "serif": "저 이외의 세이버는 날려 버립니다!" }, { "id": "601800_11_B050", "serif": "성광의 검이여. 빨간 놈이고 하얀 놈이고 검은 놈이고 날려 버린다!\n모두에게는 비밀이야. 엑스, 칼리버!" }, { "id": "601800_11_B060", "serif": "잘 먹겠습니다! 양이 참 많군요!" }, { "id": "601800_11_B070", "serif": "잘 먹겠습니다! 우햐~!" }, { "id": "601800_11_B080", "serif": "이걸 받으시죠." }, { "id": "601800_11_B090", "serif": "그럼!" }, { "id": "601800_11_B100", "serif": "세이버 포착. 쓰러뜨리겠습니다!" }, { "id": "601800_11_B110", "serif": "세이버를 발견. 업무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 { "id": "601800_11_B120", "serif": "휴우. 저 이외의 세이버가 또 한 명 사라졌습니다." }, { "id": "601800_11_B130", "serif": "……세이버를 만나면 세이버를 벤다. 신을 만나면 신을 벤다.\n주로 세이버만 늘리는 신을!" }, { "id": "601800_11_B140", "serif": "아야야!" }, { "id": "601800_11_B150", "serif": "무슨 짓을!" }, { "id": "601800_11_B160", "serif": "세이버를 절멸시킬 때까지 쓰러질 수는……!" }, { "id": "601800_11_B170", "serif": "세이버를…… 쓰러뜨린다……!" }, { "id": "601800_11_B180", "serif": "핫!" }, { "id": "601800_11_B190", "serif": "빠르게!" }, { "id": "601800_11_B200", "serif": "세이버!" }, { "id": "601800_11_B210", "serif": "나 이외의 세이버, 죽어라." }, { "id": "601800_11_B220", "serif": "……어쌔신이라고 생각한 네놈의 잘못이야." }, { "id": "601800_11_B410", "serif": "사전 조사입니다." }, { "id": "601800_11_B420", "serif": "느려! 굉장해! 빨라!" }, { "id": "601800_11_B440", "serif": "디시전・스트라이크!" }, { "id": "601800_11_B480", "serif": "잘 먹겠습니다! 한 그릇 더!" }, { "id": "601800_11_B490", "serif": "잘 먹겠습니다! 양이 참 많군요!" }, { "id": "601800_11_B800", "serif": "지금, 빛과 어둠이 뒤섞여 최강(세이버)으로 보인다! \n카타프락티 시프트! 왕도의 힘을 알라! \n‘무명승리검 엑스칼리버!’" }, { "id": "601800_11_B840", "serif": "세이버 홈런!" }, { "id": "601800_11_B880", "serif": "잘 먹겠습니다! 우햐~!" }, { "id": "601800_11_B890", "serif": "간다, 제2보구! ‘은하유성검’!" }, { "id": "601800_11_G010", "serif": "제가 세이버의 정점에 있기 위해서는,\n단련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 { "id": "601800_11_H010", "serif": "축하드립니다.\n세이버를 대표하여 축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id": "601800_11_H020", "serif":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입니다, 마스터." }, { "id": "601800_11_H030", "serif": "자, 마스터. 다음 세이버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 "id": "601800_11_H040", "serif": "당신이 마스터인 한, 저는 세이버로서 힘을 보태겠습니다. \n어, 어쌔신? 무슨 소린가요?" }, { "id": "601800_11_H050", "serif": "저는 어쌔신이 아닙니다.\n단호하게 세이버라고 주장합니다." }, { "id": "601800_11_H060", "serif": "올바른 성배전쟁. 즉 세이버가 가장 우수하고\n무적이며 멋지게 승리하는 느낌이 성배전쟁의 이상형이 아닐까요." }, { "id": "601800_1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저 이외의 세이버입니다." }, { "id": "601800_11_H080", "serif": "제 소원은 단 하나.\n그때까지 어떤 상대에게도 패배하지 않습니다." }, { "id": "601800_11_H090", "serif": "저 이외의 세이버는 없습니까?" }, { "id": "601800_11_H100", "serif": "순찰 다녀오겠습니다. \n세이버가 늘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관리를 부탁합니다." }, { "id": "601800_11_H110", "serif": "뭐, 다른 세이버가 있다고 해도\n마스터는 저를 택하겠지요?" }, { "id": "601800_11_H120", "serif": "……설령 다른 세이버가 있다고 해도,\n제가 마스터에게 최강의 검이라는 사실에 변함은 없습니다." }, { "id": "601800_11_H130", "serif": "예, 다른 세이버 따윈 아무래도 좋습니다.\n중요한 것은 제가 검으로서 있는 것.\n마스터의 검이라면……" }, { "id": "601800_11_H140", "serif": "나왔군요, 빨간 녀석……! 자, 간다!\n엑, 스, 칼리버!" }, { "id": "601800_11_H150", "serif": "나왔군요, 불량 아들! \n자, 성벽을 부수며 다닌 것에 대한 벌입니다!" }, { "id": "601800_11_H160", "serif": "이, 이럴수가…… 그 덩치로……\n세이버라고……?!" }, { "id": "601800_11_H170", "serif": "네, 네. 세이버가 늘어난 부작용으로, 저도 꽤나 늘어나 버렸습니다. \n그렇지만…… 그 성창을 가진 두 사람만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n아뇨, 용서해서는 안 됩니다. 뭡니까, 그 논스톱으로 성장한 모습은?" }, { "id": "601800_11_H180", "serif": "뭐라고요! 엣짱이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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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에 가득한 무기는 뭐냐고요? 저의 사소한 취미라고 할까……\n좋은 무기가 있으면 무심코 사들이곤 해서……\n좋은 기회니까 주군께도 하나 드려볼까……" }, { "id": "601900_0_H010", "serif": "주군이 태어나신 날이라고 해서. 성년식은 치르셨습니까?" }, { "id": "601900_0_H020", "serif": "주군.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 입니다.\n궁금하다면 함께 가드릴까요……?" }, { "id": "601900_0_H030", "serif": "주군. 부디…… 저기…… 저기…… 아무것도……" }, { "id": "601900_0_H040", "serif": "고용된 몸이니까, 노력, 하겠습니다……\n할 때는 한다, 가 저희 신조니까요……" }, { "id": "601900_0_H050", "serif": "주군이 번듯한 무장이 되실 때까지, \n아니, 훌륭한 영웅이 되실 때까지, 노력, 하겠습니다." }, { "id": "601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수리검과 칼, 사슬갑옷, 눈속임용 목재에 화약구슬, \n약초 손질일까요. 메인터넌스, 라는 것은 중요하지요?" }, { "id": "601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우리 후마의 긍지를 더럽히는 자. \n그것은 명료하게 적입니다." }, { "id": "601900_0_H080", "serif": "성배…… 무사가 아니라 닌자가 지배하는 세계를 보고 싶을, 지도. \n……농담, 농담입니다……" }, { "id": "601900_0_H090", "serif": "예, 저의 주군.\n후마 코타로, 대령하였습니다. 임무라면 어떠한 일에든 써 주십시오." }, { "id": "601900_0_H100", "serif": "주군은, 저기, 별로 으스대지 않으시는군요.\n좋습니다, 아뇨, 위엄이 없다든가 무섭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라……\n상당히, 모시기 편합니다." }, { "id": "601900_0_H110", "serif": "더 화려한 무기는 없냐고 하셨습니까? 으음……\n수리검에도 종류가 있어서 쿠루마켄이란 건 재미있게 생겼습니다만……\n그건 위력이 별로라서. 역시 던질거면 단도 형태의 표창이 \n실전적이라고 할까요…… \n아, 그런 이야기가 아니군요…… 죄송합니다……" }, { "id": "601900_0_H120", "serif": "이 빨강머리는 이국 출신이라는 증거겠지요. 아버지도 그랬습니다만. \n……그것만이 아니라 저는 그 외에도 시행착오 끝에 태어난 아이인 \n모양입니다. ……인간이면서도 인간이 아닌 듯한, 금수와도 같은……\n그런 존재입니다." }, { "id": "601900_0_H130", "serif": "저는…… 인간이 아닐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도 좋다고, \n지금은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당신이라는 주인을 위하여, \n저의 모든 것을 쓰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 }, { "id": "601900_0_H140", "serif": "사무라이, 라…… 그것도 가공의 사무라이라니. \n역시 이 나라에 뿌리를 내렸구나…… 무사는……" }, { "id": "601900_0_H150", "serif": "어떤 의미로…… 저와 주완의 하산 님은 제일 비슷하겠지요……\n그는 악마의 팔로, 저는 오니의 몸으로 사악을 제압하려는 것이니까……" }, { "id": "601900_0_H160", "serif": "아, 아시가라 산의 대선배……! \n종이와 붓, 종이와 붓! 여기에 한 말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만……!" }, { "id": "601900_0_H170", "serif": "보구 이름? 아, 그것은 아버지에게 계승했습니다. \n홍모벽안에 덩치 큰 남자였다나. 아마도 남만 출신이었겠지요." }, { "id": "601900_0_H180", "serif": "어머님이 소환되셨습니까. ……아뇨, 알릴 필요는 없습니다. \n저와 그 사람은 만난 적도 없다. ……그것으로 족합니다. \n그 사람이 상실로 괴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 { "id": "601900_0_H1800", "serif": "이따금씩 시모사의 사건을, 어제 일처럼 떠올립니다. \n그리고 그때, 힘이 솟구칩니다. \n제가 이곳에 있는 그 의미를, 혼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n……그러나 그것은 그렇다치고, \n그 영령검호와는 두 번 다시 승부하고 싶지 않군요……" }, { "id": "601900_0_H190", "serif": "이서문님. 그, 주군의 목도 말입니다만……오더 메이드도 가능할까요?" }, { "id": "601900_0_H200", "serif": "얼마 전에, 이바라키도지와 대화라는 이름의 입씨름을 해버렸습니다. \n그때, “그러면 네놈을 쫓아서, 언젠가 와타나베노 츠나도 소환되겠지”라고 \n저도 모르게 비꼬듯이 말해버렸습니다만…… 그, 이바라키도지는, \n“츠나가 오는 건가”라고 중얼거리고는, 웃었습니다. \n오니란, 그런 식으로 웃을 수 있는 법이군요." }, { "id": "601900_0_H210", "serif": "주군, 큰일입니다. 고르돌프님이, 이 식사 로테이션으로는 \n영양이 편중된다고 말씀하셔서, 명물 ‘후마 만주’를 드렸더니, \n안색이 자색으로 변하여 쓰러져버리셨습니다. \n흠…… 익숙해지면 나쁘지는 않을 텐데 말이죠…… 흠." }, { "id": "601900_0_H2100", "serif": "주군, 출발입니다. 자아, 출발입니다! 힘내서 가죠!" }, { "id": "6019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후마 코타로.\n이런 행색입니다만, 부디 잘 부탁합니다……" }, { "id": "601900_11_B010", "serif": "GET!" }, { "id": "601900_11_B020", "serif": "GO!" }, { "id": "601900_11_B030", "serif": "BOMB!" }, { "id": "601900_11_B040", "serif": "닌닌!" }, { "id": "601900_11_B050", "serif": "즉, 이곳은 아비규환. 대염열지옥── \n‘불멸의 혼돈여단(이모탈 카오스 브리게이드)’!!" }, { "id": "601900_11_B080", "serif": "예스!" }, { "id": "601900_11_B090", "serif": "GOOD!" }, { "id": "601900_11_B100", "serif": "버케이션 중입니다만, 그건 그거고…… 전투개시!" }, { "id": "601900_11_B110", "serif": "이 모습의 저는 후마가 아니라…… 수수께끼의 시노비보이, ‘K’입니다" }, { "id": "601900_11_B120", "serif": "그러면, 계속해서 관광을 즐기겠습니다. ……즐겁군요…! ……앗, 으음!" }, { "id": "601900_11_B130", "serif": "현대에서도 닌자는 통용된다. 우습게 보지 마라, 라는 얘기다." }, { "id": "601900_11_B140", "serif": "큭…!" }, { "id": "601900_11_B150", "serif": "이런, 모자가……!" }, { "id": "601900_11_B160", "serif": "전략적 후퇴입니다…… 패배한 것이 아닙니다……! 산!" }, { "id": "601900_11_B170", "serif": "큭…… 관광으로 몸이 둔해져있었나……!" }, { "id": "601900_11_B180", "serif": "급소를 찌르지요." }, { "id": "601900_11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1900_11_B200", "serif": "원하신다면." }, { "id": "601900_11_B210", "serif": "이런 모습인데 소환에 응해 주려나……?" }, { "id": "601900_11_B230", "serif": "이런 모습인데 소환에 응해 주려나……?" }, { "id": "601900_11_B410", "serif": "슬래시!" }, { "id": "601900_11_B420", "serif": "쓰러져라!" }, { "id": "601900_11_B430", "serif": "어택!" }, { "id": "601900_11_B440", "serif": "임・병・투・자・개・진・열・재・전!" }, { "id": "601900_11_B480", "serif": "혼합…… 혈결인!" }, { "id": "601900_11_B500", "serif": "버케이션 중입니다만, 그건 그렇다치고…… 전투개시!" }, { "id": "601900_11_B510", "serif": "이 모습의 저는 후마가 아니라…… 수수께끼의 시노비보이, ‘K’입니다" }, { "id": "601900_11_B520", "serif": "현대에서도 닌자는 통용된다. 우습게 보지 마라, 라는 얘기다." }, { "id": "601900_11_B540", "serif": "아차……!" }, { "id": "601900_11_B560", "serif": "큭…… 관광으로 몸이 둔해져있었나……!" }, { "id": "601900_11_B800", "serif": "전원집합! 질서를 흔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 \n혼돈을 주조하라! ‘불멸의 혼돈여단(이모탈 카오스 브리게이드)’!!" }, { "id": "601900_11_G010", "serif": "……조금은 ……강해졌습니다." }, { "id": "601900_11_G060", "serif": "닌자란 어떤 시대든 그에 맞추어 모습을 바꾸는 자.\n그리하여서 영의를 바꾸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주군. \n다 빈치님에 의하면, 시건방진 중3정도를 이미지했다, \n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 }, { "id": "601900_11_H9000", "serif": "주군, 왜 그러십니까? \n……이렇게 하고 있으면, 동급생으로 보인다…… 라고요. 그렇군요. \n그러면 동급생처럼 이야기해 볼까요. \n으음! ……어~이, 주군! 야구하자~! ……뭔가 아니군요." }, { "id": "602100_0_B010", "serif": "에이얏." }, { "id": "602100_0_B020", "serif": "자아." }, { "id": "602100_0_B030", "serif": "아하하!" }, { "id": "602100_0_B040", "serif": "마이 무라." }, { "id": "602100_0_B050", "serif": "이 세상에서 사라지마 좋겠데이.\n──천자만홍・신편귀독.\n……후우. 골수까지 내낀기라." }, { "id": "602100_0_B060", "serif": "잘 보그라.\n――에이얏, 이게 누구 뼈 같노?" }, { "id": "602100_0_B080", "serif": "삶든 굽든 그게 그거 아이가." }, { "id": "602100_0_B090", "serif": "그르케? 흥분된데이." }, { "id": "602100_0_B100", "serif": "대단한 미남도 읍나……?" }, { "id": "602100_0_B110", "serif": "후후, 얼굴도 참 무서브라.\n좀 봐도───" }, { "id": "602100_0_B120", "serif": "완전히 녹아서…… 딱 먹기 좋을 때데이." }, { "id": "602100_0_B130", "serif": "그럼 뼈를 뽑아버릴긴디.\n괘안겠나?" }, { "id": "602100_0_B140", "serif": "크으!" }, { "id": "602100_0_B150", "serif": "아으응……!" }, { "id": "602100_0_B160", "serif": "시시하데이……" }, { "id": "602100_0_B170", "serif": "후후……\n어머나, 참 못됐데이……" }, { "id": "602100_0_B180", "serif": "잘 부탁합니더." }, { "id": "602100_0_B190", "serif": "차근차근." }, { "id": "602100_0_B200", "serif": "후후, 미안하데이?" }, { "id": "602100_0_B210", "serif": "화끈하게 해도 되겠제?" }, { "id": "602100_0_B220", "serif": "힘들다, 힘들어. 어디, 쪼매 세게 가보까?" }, { "id": "602100_0_B810", "serif": "귀찮으니께…… 한꺼번에 녹여버릴까? \n……천자만홍・신편귀독.\n발끝부터 천천히, 천천히……" }, { "id": "602100_0_G010", "serif": "고마워라. 항상 마음 써줘가 내는 기쁘데이." }, { "id": "602100_0_G020", "serif": "그릇이 커진기가.\n어떻노? 뿔의 윤기도 각별하제?" }, { "id": "602100_0_G030", "serif": "선심 좋은 남자는 멋지데이. 자, 잔뜩 마셔보까?\n……응? 옷자락이 짧아?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n정 그라마[line 3]더 가까이 와보긋나?" }, { "id": "602100_0_G040", "serif": "내는 솔직히 기쁘데이. 도움이 되도록 무기도 바꿔 봤는데, 어떨랑가? \n니가 어울린다캐주면, 내는 더 바랄 기 없을 긴데.\n괘안나?" }, { "id": "602100_0_G050", "serif": "……후우. 설마 이래 궁합이 잘 맞을 줄은 꿈에도 몰랐데이……\n내 몸도, 뿔도, 화구처럼 달아올랐다. 지금이라면 뭐든지 \n마음대로 할 수 있겠는디…… 후후. 니가 싫어할 것 같으니 \n한동안 얌전히 있으께.\n……하지만 언젠가는 말이제, 마스터? \n니의 전~부, 내가 맛있게 먹어뿔끼다.\n" }, { "id": "602100_0_H010", "serif": "오오, 경사스러운 날이데이!\n자, 내가 한 잔 따라 주꾸마…… 뭐, 지금은 자중한다꼬? \n슈텐이 무서워? ……엄마야, 우리 서방은 심술쟁이데이……\n" }, { "id": "602100_0_H020", "serif": "축제는 좋데이.\n사람도 오니도 떠들썩한 게 제일 아이가." }, { "id": "602100_0_H030", "serif": "심심타……\n아무데도 안 갈 기가?" }, { "id": "602100_0_H040", "serif": "내한테 관심이 있다면, 자, 언제든지 좋데이.\n아, 근데…… 보다시피 내는 오니 아이가.\n씹어 뿌사뿌면 미안하데이." }, { "id": "602100_0_H050", "serif": "주종관계?\n후후…… 그라마 목줄이라도 하까, 마스터?" }, { "id": "6021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건, 음, 미남이데이.\n오에 산에서 봤던 ‘금발벽안의 꼬맹이’는 농락할 보람이 넘쳐나고……\n……후후. 니도 갈고 닦으면 맛있을 것 같데이." }, { "id": "602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을 일부러 말하는 건 멋대가리 없는 짓 아이가.\n하지만…… 말재주가 좋은 건 좋은 일이제." }, { "id": "602100_0_H080", "serif": "술잔? 그거라면 세키시츠가 최고제.\n좋은 그릇은 술을 더 맛있게 하고. \n나도 일본을 술병 삼은 극상의 미주에 취하고 싶데이." }, { "id": "602100_0_H090", "serif": "마스터, 주인님, 당신, 서방…… 호칭은 여러가지지만, \n나는 서방이라는 말이 와닿는데이.\n나 같은 것을 불러줘서 고맙데이. 풋풋한 새 서방?\n……에이. 뼈는 안 뽑을 테니 너무 무서워 말그라.\n이래 봬도 내는 헌신하는 오니다 아이가." }, { "id": "602100_0_H100", "serif": "아직 술은 이른기가…… 아쉽데이.\n아니면 술을 아예 몬하는 긴가.\n내 술을 다 비울 만큼 세져야 할 거 아이가, 마스터." }, { "id": "602100_0_H110", "serif": "어제도 오늘도 바쁜 사람이데이.\n……그렇게 아득바득하지 말고 밝게 지내면 좋을 낀데……\n그리 안 되는 기 지금 내 서방이지만." }, { "id": "602100_0_H120", "serif": "뼈가 쪼~~매 약한 게 옥에 티지만, 니도 참 괜찮데이……\n영혼 이야기가 아이라, 눈빛의 이야기다.\n자, 얼굴 좀 보여주그라." }, { "id": "602100_0_H130", "serif": "아아……\n그래 바라보지 좀 말그라.\n뼈를 뽑아서 술에 푹 담가 마셔버리고 싶어진다카이……" }, { "id": "602100_0_H140", "serif": "금발 꼬맹이는 언제 봐도 재미지데이……\n눈보신이 된다니까, 괴물소 같은 라이코에게는 아까븐디……\n아니, 지금이야 서방 끼지만? \n그 꼬맹이의 뼈는 정말 특별하니까, 그 점은 너그럽게 봐도." }, { "id": "602100_0_H150", "serif": "이바라키……? 또 그렇게 뿔을 세우고 떼를 쓰는기가. \n고용주를 난처하게 하면 안 된데이." }, { "id": "602100_0_H160", "serif": "헤에, 오니가 있는 기가…… 내 말고도 오니가…… 그래, 그래……\n당신? 그렇게 오니가 좋다면 내도 확 오늘 밤에 오니가 되삐까?" }, { "id": "602100_0_H170", "serif": "아, 싫다, 싫어, 소랑 젖 냄새가 나서 참을 수가 없데이.\n크기만 큰 기 뭐가 그리 잘난긴데? \n나이를 먹었으면 얼른 은거나 해삐라!" }, { "id": "602100_0_H180", "serif": "있다 아이가, 금발 꼬맹이.\n오늘은 그 쇠로 된 말은 안 타는 기가? 아니, 앗! 못됐데이…… 참말로." }, { "id": "602100_0_H190", "serif": "이바라키…… 달콤한 과자 좋아한다 카던데…… 후후, \n우리한테 뭐가 제일 달콤~한지 갸는 아직 잘 모른다카이?" }, { "id": "602100_0_H200", "serif": "아아…… 코가 지역 모치즈키 가문의…… 그래 겁먹을 필요 없다. \n안 잡아 먹을 테이끼네. 오늘밤은 동족을 잡아먹을 기분도 아니고.\n……아아, 당신은 오니 아이가? 여 온나, 여 와봐라. \n후후후, 착하데이 착해." }, { "id": "602100_0_H220", "serif": "그때는 신세 많이 졌데이. 뭐, 내사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지만." }, { "id": "602100_0_H230", "serif": "카라쿠리 맞재? 허어, 그런 것도 있네.\n은은하이 오니 향기가 난다 싶디만…… 아, 그런 기구나……\n후후, 희한한 일도 다 있데이." }, { "id": "602100_0_I010", "serif": "어서 오이소. 후훗, 내가 우짜다 보이 가게를 다 해본데이.\n아이고…… 얄궂어라." }, { "id": "602100_0_I020", "serif": "먼 데까지 오니라 고생 많았지예. 차 한 잔 어떻노?\n뭐, 느긋하이 둘러보그라. 이것저것 갖다 놔봤데이, \n마음에 드는 기 하나쯤은 안 있겠나?" }, { "id": "602100_0_I030", "serif": "빨리 나가라고는 안 카께. 모아놓은 거 전~부 내놓든가,\n아이마 더 많이 모으든가…… 실컷 고민해 보마 된다.\n나는 여서 구경하고 있으께." }, { "id": "602100_0_I040", "serif": "매번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데이." }, { "id": "602100_0_I050", "serif": "가게도 장사도…… 나는 잘 모르지만 당신이 이래 찾아와주이 \n나쁘지 않네. 카이끼네, 앞으로도 많이 이용해도고." }, { "id": "602100_0_I060", "serif": "네~ 네~, 교환입니데이. 덜렁대다가 떨가뿌지 말고.\n그라마 또 보제이." }, { "id": "602100_0_I110", "serif": "이걸로 끝났습니다, 영업 끝입니데이.\n남기봐야 썩기만 하이끼네 까먹지 말고 교환해 놔야 된데이?" }, { "id": "602100_0_I120", "serif": "경품 교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단디 챙기갔나?\n남기마 안 된데이?" }, { "id": "602100_0_I130", "serif": "우후훗—— 먹다 남긴 거, 쓰다가 남긴 거,\n둘 다 없구로 해야 된데이? 경품은 전~부 교환해가야 되고?" }, { "id": "602100_0_M010", "serif": "축하한데이. 아나, 상이라도 받아 가라." }, { "id": "602100_0_M020", "serif": "헤에~, 당신, 운이 좋은갑다. 좋은 물건 받지 싶은데?" }, { "id": "602100_0_N010", "serif": "어서 온나. 사양 말고 원하는 게 있거든 가져가레이. \n장사가 잘 되는 건 내도 기쁘거든." }, { "id": "602100_0_N020", "serif": "뿌리째 싹싹, 뿌리째 싹싹. ……좋은 말이제? \n골수까지 싹 빨아무삔데이……?" }, { "id": "602100_0_N030", "serif": "내 앞에서는 참지 않아도 된데이. 서방의 어떤 욕망도, \n오니인 내가 보기엔 귀여운 기라." }, { "id": "602100_0_N040", "serif": "안내사항은 자~알 읽어 봐야 된데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기 \n기간 한정하고 계약서다 아이가. 내도 빚덩이만큼은 사양한데이." }, { "id": "602100_0_N050", "serif":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도. 몸이 뜨거워진다카이. \n제일 원하는 게 내라 그말이가? 거 디기 희한한 마스터데이." }, { "id": "602100_0_N060", "serif": "연회도 끝난 모양이데이. 경품 교환은 이참에 끝내두도록 하그라. \n먹다 냄기는 게 없구로. 아나, 얼른." }, { "id": "602100_0_N070", "serif": "우리 서방은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데이. \n내일도 와 줄랑고? 아니면 오늘 고마 몇 번 더 다시 와주믄 어떠나?" }, { "id": "602100_0_N080", "serif": "뭐꼬~? 내 보러 왔나? 기쁘구로.\n나도 안 있나, 마침 당신이 보고 싶다 카고 있던 참이었거든?\n이칼 줄 알았나? 후훗—— 거짓말이데이." }, { "id": "602100_0_N090", "serif": "몸 상태는 좀 어떻노? 아니, 얼굴만 봐도 다 안데이.\n말 안 해도 괜찮다. 잘 좀 해보그래이." }, { "id": "602100_0_N100", "serif": "너무 무리해도 별론데, 그것보다 당신,\n내 보고 싶어가 그레 열심히 하는 기가? 우후후……\n그라마 내가 우예 말리겠노~. " }, { "id": "602100_0_N110", "serif": "우리 서방 욕심부리는 모습, 쪼매 더 보고 싶데이~.\n내한테 함 안 보여줄 끼가? ……안 되겠나?" }, { "id": "602100_0_N120", "serif": "끝났습니데이, 끝났어예.\n챙길 거 꼼꼼하이 잘 챙기고, 몸도 마음도 홀가분하이 돌아가이소." }, { "id": "602100_0_N130", "serif": "자, 그럼 잘 있그래이. 우리 서방, 내 잊아삐마 안 된데이?\n쓸쓸할 기다…… 라고 할 줄 알았나?\n우후후…… 인연이 닿으마 또 만날 수 안 있겠나." }, { "id": "602100_0_S010", "serif": "어쌔신, 슈텐도지.\n후후. 나를 소환해줘서 억수로 고맙데이.\n내 마음대로 할 껜데[line 2]괘안겠제?" }, { "id": "602300_0_A010", "serif": "미션 달성이다. 자, 가져가. 낭비는 하지 마라?" }, { "id": "602300_0_A020", "serif": "새로운 의뢰가 들어왔어. 사건이 너무 많은 거 아냐, 이 맨션?" }, { "id": "602300_0_A030", "serif": "딩동댕동. 유별난 여러분들께 안내방송입니다.\n다음 층이 개방되었으니, \n마스터 여러분께서는 아무쪼록 모두 새로운 미션에 도전해주세요." }, { "id": "602300_0_A040", "serif": "딩동댕동. 유별난 여러분들께 안내방송입니다.\n새로운 장소가 개방되었으니, \n마스터 여러분께서는 아무쪼록 모두 새로운 미션에 도전해주세요." }, { "id": "602300_0_B010", "serif": "훗!" }, { "id": "602300_0_B020", "serif": "거기다." }, { "id": "602300_0_B030", "serif": "후으으읏!" }, { "id": "602300_0_B040", "serif": "속세는 끝이다. 먼저 가 있으라고." }, { "id": "602300_0_B050", "serif": "직사─────\n죽음이, 내 앞에 서지 말라고." }, { "id": "602300_0_B060", "serif": "그럼 이만……!" }, { "id": "602300_0_B080", "serif": "귀찮아……" }, { "id": "602300_0_B090", "serif": "알았어, 하면 되잖아?" }, { "id": "602300_0_B100", "serif": "참나, 이놈이고 저놈이고……" }, { "id": "602300_0_B110", "serif": "내 차롄가? 사람을 험하게 굴리네." }, { "id": "602300_0_B120", "serif": "끝이야? 그럼 뒤처리는 맡길게." }, { "id": "602300_0_B130", "serif": "뭐, 베는 보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야." }, { "id": "602300_0_B140", "serif": "큭!" }, { "id": "602300_0_B150", "serif": "이건 안 좋은데……!" }, { "id": "602300_0_B160", "serif": "정말이지, 귀찮아……" }, { "id": "602300_0_B170", "serif": "인과응보란 건가……" }, { "id": "602300_0_B180", "serif": "뭐야." }, { "id": "602300_0_B190", "serif": "저 녀석?" }, { "id": "602300_0_B200", "serif": "이거야 원." }, { "id": "602300_0_B210", "serif": "아, 구역질이 나───" }, { "id": "602300_0_B220", "serif": "꿈의 끝이다." }, { "id": "602300_0_G010", "serif": "나날이 쌓은 성과인가. ……딱히 싫진 않아." }, { "id": "602300_0_G020", "serif": "단위 승격이라…… 아직 앞길이 많이 남았다고, 마스터?" }, { "id": "602300_0_G030", "serif": "뭐? 옷을 갈아입지 않느냐고? \n다른 녀석들은 갈아입나? ……의외로 멋을 부리는구나, 영령이란……" }, { "id": "602300_0_G040", "serif": "시끄러. 이 복장은 마음에 들었다고. 계속 이대로 갈 거야.\n다른 기모노로 갈아입는 거라면 몰라도, 점퍼는 안 바꿀 거라고." }, { "id": "602300_0_G050", "serif": "……뭐야. 나도 휴식은 취한다고. \n그렇다기보다, 내 차례가 없으면 대개는 이렇지.\n너라면…… 뭐, 방에 들이는 정도라면 괜찮을까. \n아이스크림이라면 냉장고에 아직 있으니까 먹고 가." }, { "id": "602300_0_H010", "serif": "생일? 너의 생일? 아, 그러셔.\n…………이 근처에 괜찮은 요릿집이 있었던가…………\n조사해두면 좋았을걸……" }, { "id": "602300_0_H020", "serif": "시끄럽네…… 또 기묘한 축제인가.\n가고 싶으면 가든가? 마음 내키면 같이 가줄게." }, { "id": "602300_0_H030", "serif": "심심하네. 여기가 무슨 토코의 사무소냐?\n체력이 남아돌면 밖으로 나가자고, 밖으로." }, { "id": "602300_0_H040", "serif": "뭐더라, 서번트라고 하던가? 지금의 나는 그런 거겠지. \n그럼 됐어. 편하니까. 네 방침에는 따라줄게." }, { "id": "602300_0_H050", "serif": "주종관계라…… 그쪽의 지시가 올바르다면 \n그동안은 좋은 관계가 되지 않을까? \n사냥감을 준다면 나도 기분이 좋을 거라구." }, { "id": "602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게 뭐냐니…… 내가 알게 뭐야.\n너, 진짜 놀라운 질문을 하는구나." }, { "id": "602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 아, 그거라면 확실히 있지. \n스스로가 보이는데도 그걸 얼버무리는 녀석이다." }, { "id": "6023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뤄주는 성배? 그건 또 뭐야? 수상한 것도 정도가 있다구.\n이 집은 방문 판매는 사절하고 있습니다." }, { "id": "602300_0_H090", "serif": "왜 기모노에 가죽 점퍼이냐고? ……뭐 어때, 내 맘이지. 그냥 기분이야.\n뭐? 이유가 아니라 어떻게 입고 있는 거냐고? \n그건 말이지 기모노의 띠와 옷자락 처리가 요령인데……" }, { "id": "602300_0_H100", "serif": "서번트와 마스터라……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n그건 꿈이었을까.\n여기는 그때보다 마음이 편하지만." }, { "id": "602300_0_H110", "serif": "너, 의외로 말이 통하는구나. 좀 맹하지만 선량하고, \n숨김없이 말하고, 그런 주제에 뚝심이 있고…… 어라?\n……너, 그 녀석의 동류였나? 어쩐지 나쁘지 않게 느껴지더라." }, { "id": "602300_0_H120", "serif": "……큰일이네. \n당연히 한시라도 빨리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n이곳 생활도 꽤 나쁘지 않아.\n너를 내버려둘 수도 없고. 이래서는 끝까지 함께 할 수밖에 없겠는데……" }, { "id": "602300_0_H130", "serif": "좋아, 나도 각오했어!\n칼데아라느니 마스터라느니 하는 수상쩍은 얘긴 됐어. \n어쩐지 토코가 할만한 얘기 같지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 어쩌고라지?\n다시 한 번 잘 부탁해, 마스터. 네가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는 날까지, \n호위로서 함께 해줄게." }, { "id": "602300_0_H140", "serif": "지금 제가…… 아니, 내가 있지 않았어?\n……여기에 온 뒤로 너무 열심히 일했으니 말이야.\n……헛것을 보다니, 나도 한심하네……" }, { "id": "602300_0_H150", "serif": "어째 은근히 신경쓰인다, 너……\n그 쌀가마니, 쌀이 무한정으로 나온다고? 산해진미도 자유자재로?\n……재미있네. 어디 한 번, 솜씨 좀 보여 줘야겠군." }, { "id": "602300_0_H160", "serif": "아사가미까지 와버린 건가. 헤에~ 그거참 잘 됐네. \n그 녀석 위험한 여자이긴 해도 소질은 있어. \n전방위로 열린 인간 대포 같은 녀석이니까. 그래도 조심해. \n자기 완결 경향이 강한 데다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n읽을 줄 모르는 지뢰녀니까. 어설프게 다가가면 휘말릴 거야." }, { "id": "602300_0_I1010", "serif": "어서오세요~ 아아, 귀찮아…… 상품 설명은 하지않겠다. \n마음대로 알아서 구경해." }, { "id": "602300_0_I1020", "serif": "물물교환이라니 언제적 얘기를 하는 거야? \n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원시적이고 좋네." }, { "id": "602300_0_I1030", "serif": "아아, 그거? 포장은 안해줘도 되지?" }, { "id": "602300_0_I1040", "serif":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반품은 거절이다. 제대로 다 쓰도록 해." }, { "id": "602300_0_I1050", "serif": "잘 모르겠는 물건만 잔뜩 모아놓은 가게네. \n토코의 사무실도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 { "id": "602300_0_I1110", "serif": "노점 장사도 이걸로 끝이야. 가게,\n이제 폐점할 거지만 아직 물건이 남아있다면 교환해줄게." }, { "id": "602300_0_I1120", "serif": "여기서만 하는 말인데, 아르바이트는 첫 경험이야. \n해보니까 간단하잖아? \n편의점 점원만은 하지 말라고 미키야가 그러던데……" }, { "id": "602300_0_M010", "serif": "미션 달성이다. 자, 가져가. 낭비는 하지 마라?" }, { "id": "602300_0_M020", "serif": "새로운 의뢰가 들어왔어. 사건이 너무 많은 거 아냐, 이 맨션?" }, { "id": "602300_0_M030", "serif": "딩동댕동. 유별난 여러분들께 안내방송입니다.\n다음 층이 개방되었으니, \n마스터 여러분께서는 아무쪼록 모두 새로운 미션에 도전해주세요." }, { "id": "602300_0_M1010", "serif": "미션 달성이다. 자, 가져가. 낭비는 하지 마라?" }, { "id": "602300_0_M1020", "serif": "흐~응. 이거 겉보이게도 비싸 보이는 물건인걸? \n소중히 간직하도록 해." }, { "id": "602300_0_M1030", "serif": "딩동댕♪ 유별난 여러분들께 안내방송입니다.\n다음 층이 개방되었으니, \n마스터 여러분께서는 아무쪼록 모두 새로운 미션에 도전해주세요." }, { "id": "602300_0_M1040", "serif": "새로운 의뢰가 들어왔어. 사건이 너무 많은 거 아냐, 이 맨션?" }, { "id": "602300_0_M1050", "serif": "딩동댕동♪ 유별난 여러분들께 안내방송입니다.\n새로운 장소가 개방되었으니, \n마스터 여러분께서는 아무쪼록 모두 새로운 미션에 도전해주세요." }, { "id": "602300_0_M1070", "serif": "드디어 마지막이다. 오늘 밤이 가면 사라지는 월하미인, 이랄까. \n만만치 않은 여자지만, 뭐 재미있게 놀다 와." }, { "id": "602300_0_N010", "serif": "네, 네, 수고하셨습니다.\n좀비 퇴치는 잘 되고 있어?" }, { "id": "602300_0_N020", "serif": "가람의 당에 잘 오셨습니다~♪\n……라고 해봤자 모르려나? 모르겠지.\n대체 뭘 하는 거지, 나는……" }, { "id": "602300_0_N030", "serif": "도회지의 밤은 길지만, 그것에도 한계가 있어.\n너무 느긋하게 보낼 수는 없을걸?" }, { "id": "602300_0_N040", "serif": "좀비들을 상대로 신나게 싸우는 것도 좋지만, \n가끔은 공지사항도 읽어둬.\n맨션이니까, 안내문 정도는 말이야." }, { "id": "602300_0_N050", "serif": "……하지만 정말 취향이 고약한 맨션이네……\n좀비, 고스트, 서번트…… 대체 여긴 집세가 얼마일까?" }, { "id": "602300_0_N060", "serif": "뭐야, 또 왔냐, 너?\n그렇게 해서 사건은 해결, 맨션은 해체 철거다. \n교환하지 않은 게 있거든 교환해 둬. 조만간 여기는 없어질 거야." }, { "id": "602300_0_N070", "serif": "뭐야, 또 왔냐, 너?\n그렇게 해서 사건은 해결, 맨션은 해체 철거다. \n유예기간이 있으니까 잊지 말고 보수 GET 버튼을 눌러 둬. \n조만간 여기는 없어질 거야." }, { "id": "602300_0_N080", "serif": "뭐야, 또 왔냐, 너?\n그렇게 해서 사건은 해결, 맨션은 해체 철거다. \n유예기간이 있으니까 잊지 말고 보수를 받아 둬. \n조만간 여기는 없어질 거야." }, { "id": "602300_0_N1010", "serif": "그래그래, 수고했어. 좀비 퇴치는 잘 돼가고 있어?" }, { "id": "602300_0_N1020", "serif": "가람의 당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라고 해도 잘 모르려나. \n모르겠지. 나 진짜 뭐 하고 있는거지……?" }, { "id": "602300_0_N1030", "serif": "도시의 밤은 길지만, 그것에도 한계는 있어. \n너무 느긋하게 있을 수도 없어." }, { "id": "602300_0_N1040", "serif": "좀비를 상대로 한결같이 무쌍하는 것도 좋지만, \n가끔은 공지사항도 잘 읽어 둬. 맨션이니까 알림 게시판 정도는." }, { "id": "602300_0_N1050", "serif": "그건 그렇고, 정말 악취미인 맨션이네. \n좀비, 고스트, 서번트. 월세가 얼마인 거야 여기는?" }, { "id": "602300_0_N1060", "serif": "뭐야, 또 온 거냐 너? 이리하여 사건은 해결, 맨션은 해체 및 철거다. \n교환하지 않은 게 있다면 마저 교환해 둬. \n이제 슬슬 여기는 사라질 테니까." }, { "id": "602300_0_N1070", "serif": "뭐야, 또 온 거냐 너? 이리하여 사건은 해결, 맨션은 해체 및 철거다. \n유예기간이 있으니까 잊지 말고 보상 획득 버튼 눌러 두는 게 좋을 거야.\n이제 슬슬 여기는 사라질 테니까." }, { "id": "602300_0_N1080", "serif": "뭐야, 또 온 거냐 너? 이리하여 사건은 해결, 맨션은 해체 및 철거다. \n유예기간이 있으니까 잊지 말고 교환하지 않은 게 있다면 \n마저 교환해서 물건을 받아 두도록 해. 이제 슬슬 여기는 사라질 테니까." }, { "id": "6023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료기 시키다.\n……인사는 이거면 되냐? 정말 이상한 규칙이야……\n내가 잘 아는 영역은 아니지만, 적당히 날뛰어 줄게." }, { "id": "602300_0_S020", "serif": "유령 맨션은 처음이냐? 도심에서는 늘 있는 괴담인데 말이야……\n뭐, 죽지 않는 정도로 가 보자고." }, { "id": "602400_0_B010", "serif": "샤압!" }, { "id": "602400_0_B020", "serif": "하핫!" }, { "id": "602400_0_B030", "serif": "춤춰라!" }, { "id": "602400_0_B040", "serif": "아직 뻗으면 안 되지!" }, { "id": "602400_0_B050", "serif": "그림자 나라로 데려가지──\n──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602400_0_B060", "serif": "저승에 갈 준비는 다 되었나?\n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 { "id": "602400_0_B080", "serif": "가끔은 우아하게, 말이지." }, { "id": "602400_0_B090", "serif": "후후, 그러면……" }, { "id": "602400_0_B100", "serif": "나도 꾸밀 줄 알지.\n화려하게 춤추게 해봐라." }, { "id": "602400_0_B110", "serif": "모처럼의 기회니, 좀 편하게 갈까.\n따라하는 건 좋지만, 멍청하게 죽진 마라?" }, { "id": "602400_0_B120", "serif": "춤이 부족한데, 이래서는……" }, { "id": "602400_0_B130", "serif": "벌써 끝인가?\n정말이지…… 한심하긴……" }, { "id": "602400_0_B140", "serif": "그래!" }, { "id": "602400_0_B150", "serif": "수영복 차림의 여자에게, 거칠게 구는군……!" }, { "id": "602400_0_B160", "serif": "오일이…… 부족했나……!" }, { "id": "602400_0_B170", "serif": "으음. 나잇값도 못 하고 너무 설쳤나……" }, { "id": "602400_0_B180", "serif": "좋아, 보여주도록 하지." }, { "id": "602400_0_B190", "serif": "그것도 좋군." }, { "id": "602400_0_B200", "serif": "후후." }, { "id": "602400_0_B210", "serif": "──아주 조금, 진심이다." }, { "id": "602400_0_G010", "serif": "이 모습에도 익숙해지는군." }, { "id": "602400_0_G020", "serif": "음, 나쁘지 않아." }, { "id": "602400_0_G030", "serif": "괜한 것이 없기 때문인지 움직이기 편하군.\n……왜 그러지?\n눈 둘 곳이 없나?" }, { "id": "602400_0_G040", "serif": "……그래, 간신히 익숙해졌다.\n이걸로 지금까지보다 더 낫게 싸울 수 있겠지. 고생을 시켰다." }, { "id": "602400_0_G050", "serif": "이 차림에도 꽤나 익숙해졌다.\n너도 슬슬 이 차림을 보는 것에 익숙해졌나?\n……후후,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군." }, { "id": "602400_0_H010", "serif": "그래, 뭐든지 말해보도록 해라. 어느 정도라면 이루어주지.\n축복도 가끔은 좋은 것이다.\n……왜 그리 멍청한 얼굴을 하고 있지? \n오늘은 네 생일을 축하하는 날 아닌가." }, { "id": "602400_0_H020", "serif": "동서고금, 축제란 사람을 흥분하게 하는 것이다.\n별 것 아닌 유희에 젖는 것은 좋지.\n나 말인가? 나는 멋대로 지내마. 같이 가자고 한다면 \n따라갈 수도 있겠는데……" }, { "id": "602400_0_H030", "serif": "조금 초조해지는군.\n계속 방에 틀어박혀 있어도 재미 없겠지?" }, { "id": "602400_0_H040", "serif": "그림자 나라를 오랫동안 다스려 왔지만, \n가끔은 이렇게 숨통을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n너도 그렇다. 항상 긴장하고 있었겠지?" }, { "id": "602400_0_H050", "serif": "딱히 내 제자인 것도 아니지 않나.\n네가 다소 마음을 늦춘다고 내가 뭐라 할 일은 없다." }, { "id": "602400_0_H060", "serif": "헤엄치는 건 기분 좋지.\n마치 내가 작은 물고기 한 마리가 된 듯하군." }, { "id": "602400_0_H070", "serif": "하지만 그렇군. 이 모습으로 칼데아를 어슬렁거리면, \n남자들의 시선이 괜히 모인다. 어느 시대, 어느 장소고 변함없군." }, { "id": "602400_0_H080", "serif": "성배?\n차갑게 식힌 잔에 술을 따르면 한여름의 잔치에는 어울리겠지." }, { "id": "602400_0_H090", "serif": "나는 네 스승이 아니다. 고로 잔소리를 할 생각은 없지만……\n모처럼의 기회니 해변에서 좀 뛰면 어떤가. 기분이 좋아." }, { "id": "602400_0_H100", "serif": "기분 탓인지 얼굴이 정갈해졌군. 열심히 달린 성과인가? \n……아니, 잊어라. 나는 너를 단련시킬 생각 따윈 없다." }, { "id": "602400_0_H110", "serif": "슬슬 멀리까지 헤엄쳐볼까.\n좋은 것이지. 끝없는 바다를 한없이, \n힘닿는 데까지 계속 헤엄치는 것은, 자신의 한계도 잘 알 수 있지." }, { "id": "602400_0_H120", "serif": "체력이 붙었군. 그럼 슬슬 달리기에 이어서 원거리 수영이다. \n마음을 놓지 마라. 취향을 생각해서 이것저것 준비해왔으니까, \n한 발만 삐끗해도 목숨이 없다고 생각해라." }, { "id": "602400_0_H130", "serif": "…………미안하군.\n그만 너를 끌어들이고 말았다. 스승과 제자가 아니라고 \n그렇게 말했으면서도 자칫 너를 크리드의 먹이로 삼을 뻔했다.\n용서해라. 사죄로 오늘 밤에는 이 무릎을 베개 대신 쓰도록 해주지." }, { "id": "602400_0_H140", "serif": "……근래에 뒤에서 날아드는 시선을 몇 번 느껴서 말이지. \n하지만 돌아보면 아무도 없더군. \n‘할망구가 그런 차림을 했으면 큰일이었지 말입니다’ 라는 \n환청까지 들리는 판이다. \n어지간히 기척 차단에 능한 상대인지, 아니면 내가 둔해진 건지……" }, { "id": "602400_0_H150", "serif": "퍼거스. 하고 싶은 말이 있거든 해봐라.\n언제든지 걷어차 죽여주마." }, { "id": "602400_0_H160", "serif": "세탄타. 할 말이 있다. 너, 나의 이 차림에 대해 뭐라고 말했다지. \n아니, 말했었다.\n……음. 나에게 거짓말을 할 경우에는 각오가 되어 있겠지?" }, { "id": "602400_0_H170", "serif": "메이브가 말이지…… 이 모습을 본 뒤로 한층 더 떽떽거린다. \n쿠짱을 가지고 노네 어쩌네 하면서.\n참나, 오랜 세월을 지내도 여전히 씩씩하군……" }, { "id": "602400_0_I010", "serif": "어, 어서 오세…… 요? 익숙해지질 않는군, 이런 접객업은……" }, { "id": "602400_0_I020", "serif": "훗, 에이프런도 두르는 편이 좋았을까." }, { "id": "602400_0_I030", "serif": "언제나 등가교환. 마술의 기본이지." }, { "id": "602400_0_I040", "serif": "전부 다 원하나? 그럼 서바이벌이다." }, { "id": "602400_0_I050", "serif": "자, 카탈로그를 보도록 해라." }, { "id": "602400_0_I060", "serif": "음, 그림자 나라가 아닌 그림자 상점에 잘 왔다." }, { "id": "602400_0_I070", "serif": "……하지만 애초에 왜 내가 접객을 하는 거지. 모르겠군, 의문이다." }, { "id": "602400_0_I080", "serif": "오늘의 추천 상품이다." }, { "id": "602400_0_I090", "serif": "자, 팍팍 교환해라." }, { "id": "602400_0_I100", "serif": "탐욕스러워도 괜찮겠지." }, { "id": "602400_0_I110", "serif": "장기간에 걸친 서바이벌도 끝이다. \n뭐, 대충 마무리 지어야 할 타이밍에 마무리 지었다고 해야 할까.\n아무튼 그 간난신고에 대한 보수라고 하고 싶지만…… 뭐 원하는 것 있나?\n이 스카사하에게 뭐든지 말해보도록 해라." }, { "id": "602400_0_I210", "serif": "내가 점주다. 뭔가 불만이라도?" }, { "id": "602400_0_I220", "serif": "나의 룬으로 만든 가게다. 물품들을 갖추는데는 신경을 썼다만……\n네가 바라는 물건은 있나?" }, { "id": "602400_0_I230", "serif": "좋아하는 걸 고르도록 해라. 초조해하지 말고, 느긋하게 말이야. \n나는 여기서 보고 있겠다." }, { "id": "602400_0_I240", "serif": "응, 계속 가지고 가라." }, { "id": "602400_0_I250", "serif": "그게 좋으냐? 그렇군…… 그런 법인가." }, { "id": "602400_0_I260", "serif":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구나. 아니, 나무라는 것이 아니다. \n때로 그것은 만사를 추진하는 힘이 되지." }, { "id": "602400_0_I270", "serif": "적당히 해라. 너무 자주 오가다가 몸이 상해서야 아무 소용 없지 않나." }, { "id": "602400_0_I280", "serif": "호오, 그런가. 보는 눈이 있구나…… 가지고 가라." }, { "id": "602400_0_I290", "serif": "근면한 것은 좋은 일이다. 나도 준비한 보람이 있지." }, { "id": "602400_0_I300", "serif": "그것을 가지고 싶었나? 후후……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구나." }, { "id": "602400_0_I410", "serif": "유감스럽게도 영업종료라고 해야겠군. \n응, 가게를 열고 손님을 상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n이건 이것대로 꽤나 즐거운 싸움이었어. 너는 어땠지?" }, { "id": "602400_0_I420", "serif": "아아, 왔느냐. 미안하다, 이제 영업종료다. \n교환해줄 수 있는 아이템도 없어. 그래도 괜찮다면 느긋하게 있다 가라. \n으음, 술은…… 마슈에게 야단맞겠군. \n차 한 잔 정도라면 내줄 수 있는데…… 생각 있나?" }, { "id": "602400_0_I930", "serif": "탐욕스러워도 괜찮겠지." }, { "id": "602400_0_I940", "serif": "언제나 등가교환. 마술의 기본이지." }, { "id": "602400_0_I950", "serif": "전부 다 원하나? 그럼 서바이벌이다." }, { "id": "602400_0_I960", "serif": "오늘의 추천 상품이다." }, { "id": "602400_0_I970", "serif": "자, 팍팍 교환해 가라." }, { "id": "602400_0_I980", "serif": "장기간에 걸친 서바이벌도 끝이다. \n뭐, 대충 마무리 지어야 할 타이밍에 마무리 지었다고 해야 할까.\n아무튼 그 간난신고에 대한 보수라고 하고 싶지만…… 뭐 원하는 것 있나?\n이 스카사하에게 뭐든지 말해보도록 해라." }, { "id": "602400_0_I990", "serif": "장기간에 걸친 서바이벌도 끝이다. \n뭐, 대충 마무리 지어야 할 타이밍에 마무리 지었다고 해야 할까.\n아무튼 그 간난신고에 대한 보수라고 하고 싶지만…… 뭐 원하는 것 있나?\n이 스카사하에게 뭐든지 말해보도록 해라." }, { "id": "602400_0_M010", "serif": "오오, 완성했나. 직접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 { "id": "602400_0_M020", "serif": "후후, 제법 괜찮지 않나.\n인간이란 이런 것부터 시작하는 법이로군." }, { "id": "602400_0_M030", "serif": "어떠냐, 살아간다는 것은 제법 어려운 일이지?" }, { "id": "602400_0_M040", "serif": "오오, 왠지 일의 규모가 커졌군!" }, { "id": "602400_0_M050", "serif": "하하하하하, 솔직히 내가 제안해놓고 이런 말도 그렇지만, \n해낼 줄은 몰랐다!" }, { "id": "602400_0_M060", "serif":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다!" }, { "id": "6024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스카사하, 여기에 강림이다.\n음, 여름 차림이라는 것이다. 아니면 해변 차림인가?\n어쨌든 내가 나라는 점은 변함없지. 잘 부탁한다, 마스터." }, { "id": "602400_0_S020", "serif": "서번트, 어쌔신. 스카사하다.\n환경에 맞추어 영기를 다소 조정해봤는데……\n뭐, 이 정도면 괜찮겠지. 잘 부탁하마." }, { "id": "602500_0_B010", "serif": "어디냐……" }, { "id": "602500_0_B020", "serif": "어디냐……" }, { "id": "602500_0_B030", "serif": "어디냐…………!" }, { "id": "602500_0_B040", "serif": "그럼, 죽어라……!" }, { "id": "602500_0_B050", "serif": "듣거라. 만종은 그대의 이름을 가리켰다. \n죽음을 고하는 날개, 목을 베는가. 아즈라엘!" }, { "id": "602500_0_B080", "serif": "목을 내놓아라……!" }, { "id": "602500_0_B090", "serif": "저 종소리가 들리는가……" }, { "id": "602500_0_B100", "serif": "오오오오오옷!" }, { "id": "602500_0_B110", "serif": "계속해서 주검이 늘어가는구나" }, { "id": "602500_0_B120", "serif": "무익. 너무나도 무익하다…!" }, { "id": "602500_0_B130", "serif": "신앙 없는 자에게 살아갈 세상은 없다." }, { "id": "602500_0_B140", "serif": "샤앗!" }, { "id": "602500_0_B150", "serif": "으으으어어어……!!" }, { "id": "602500_0_B160", "serif": "나는 원래부터 주검…… 흙으로 돌아갈 뿐……" }, { "id": "602500_0_B170", "serif": "나의 명운, 이곳에서 다했노라." }, { "id": "602500_0_B180", "serif": "택하였구나." }, { "id": "602500_0_B190", "serif": "등을 떠밀거라." }, { "id": "602500_0_B200", "serif": "받들겠다." }, { "id": "602500_0_B210", "serif": "신탁은 내려졌다……!" }, { "id": "602500_0_G010", "serif": "나는 하산 중의 하산이로다." }, { "id": "602500_0_G020", "serif": "아직도 성장기니라." }, { "id": "602500_0_G030", "serif": "주검을 쌓아 탑을 세우듯이." }, { "id": "602500_0_G040", "serif": "피를 흩뿌려 들판을 말려 죽이려는가." }, { "id": "602500_0_G050", "serif": "주인이여. 나의 인생, 이곳에서 구제의 빛을 얻었다." }, { "id": "602500_0_H010", "serif": "축복하라! 그리고 새겨두는 것이다. 남은 인생을. \n그것은 공포가 아니다. 확고한 각오라는 것이다." }, { "id": "602500_0_H020", "serif": "종소리가 들리는구나…… 오늘은 특별히 중한 목이 있는 모양이다……" }, { "id": "602500_0_H030", "serif": "일해라." }, { "id": "602500_0_H040", "serif": "나는 어둠 속에서 준동하는 망령에 불과하다. \n개체로서의 욕망은 없다. 그대의 의사에 따를 뿐이다." }, { "id": "602500_0_H050", "serif": "주종이란 사명의 교환이다. \n그대는 생명을 구하고, 나는 생명을 돌려보낸다.\n모든 것은 빛과 그림자로다, 계약자여." }, { "id": "602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 목이로군." }, { "id": "602500_0_H070", "serif": "혐오하는 것? 나태, 타락, 열화로다." }, { "id": "602500_0_H080", "serif": "성배 같은 건 없다. 망상과 광신을 혼동해서는 아니 된다." }, { "id": "602500_0_H090", "serif": "하아아아아아……" }, { "id": "602500_0_H100", "serif": "끄으오오오오……!" }, { "id": "602500_0_H110", "serif": "……긴 시간 때문일까.\n빛의 아래라 해도, 나의 마음은 흐트러짐 없도다." }, { "id": "602500_0_H120", "serif": "그대는 이교도이지만……\n충분히 믿을 만한 자로구나. \n특히 마음이 좋다. \n어떤 일에도 동요치 않는 정신이야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었다……" }, { "id": "602500_0_H130", "serif": "좋은 여행이다. 좋은 추억이다. \n좋구나…… 나의 끝으로 실로 좋다.\n이 싸움의 끝에서, 이번에야말로 사라지고 싶다. 나의 계약자여." }, { "id": "602500_0_H140", "serif": "주완인가. 악마의 팔을 붙이기까지 하며 무엇을 거머쥐었느냐? \n자신의 어리석음인가? \n그렇다면 목을 내놓아라." }, { "id": "602500_0_H150", "serif": "정밀인가. 독에 절은 몸으로 무엇을 지켰느냐? \n들에 핀 꽃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고독인가? \n바보 같은 것. 목을 내놓아라." }, { "id": "602500_0_H160", "serif": "백모인가. 무수한 지혜로 무엇을 쌓아 올렸느냐? \n백 개의 영혼으로 하나의 진리를 서로 다투는 욕망인가? \n어리석은 것. 목을 내놓아라." }, { "id": "602500_0_H170", "serif": "난숙의 광신자. 어리석고, 너무나도 어리석은 소녀여. \n너에게 산의 노인은 필요 없었다. 너는 올라야 할 산을 그르쳤다. \n……떠나라. 두 번 다시 우리의 길에 다가오지 말라." }, { "id": "602500_0_S010", "serif": "두려워 마라, 계약자여. 산의 노인, 소환에 응하여 모습을 드러냈다.\n나에게 이름은 없다. 부르기 편한 이름으로 부르도록 하여라." }, { "id": "602600_0_B010", "serif": "합!" }, { "id": "602600_0_B020", "serif": "흠!" }, { "id": "602600_0_B030", "serif": "에잇!" }, { "id": "602600_0_B040", "serif": "천산만수, 말할 것도 없다!" }, { "id": "602600_0_B050", "serif": "어둠의 협객, 여기에 등장. 십면매복・그림자조차 없이! 하아아압!" }, { "id": "602600_0_B080", "serif": "어기어차!" }, { "id": "602600_0_B090", "serif": "허이차!" }, { "id": "602600_0_B100", "serif": "좋아, 시작해보실까!" }, { "id": "602600_0_B110", "serif": "자, 협객답게 치고받아 볼까!" }, { "id": "602600_0_B120", "serif": "이렇게 보여도 낙천가거든. 자, 마시고 소동 좀 피워볼까!" }, { "id": "602600_0_B130", "serif": "나의 충의는 이미 없고, \n지금은 그저 한 명의 협객으로 주먹을 휘두를 뿐." }, { "id": "602600_0_B140", "serif": "큭!" }, { "id": "602600_0_B150", "serif": "끄아아아아!!" }, { "id": "602600_0_B160", "serif": "안 좋았군……" }, { "id": "602600_0_B170", "serif": "무뢰한의 끝은, 이런 거지……" }, { "id": "602600_0_B180", "serif": "어이쿠!" }, { "id": "602600_0_B190", "serif": "좋아~!" }, { "id": "602600_0_B200", "serif": "좋아, 왔다!" }, { "id": "602600_0_B210", "serif": "오의 장전!" }, { "id": "602600_0_G010", "serif": "순조롭게 성장!\n머리가 길었을까?" }, { "id": "602600_0_G020", "serif": "으음, 일이 잘 풀리네." }, { "id": "602600_0_G030", "serif": "어이쿠, 재림이다.\n어때, 마스터? 멋지지?" }, { "id": "602600_0_G040", "serif": "아~…… 이렇게 무례한 무뢰한을 이 정도까지 키우다니.\n피카레스크 소설에 흥미 있어?" }, { "id": "602600_0_G050", "serif": "오오, 이건……!\n아니, 마스터, 이게 분명 내 이상형일 거야.\n진심으로 감사할게.\n그리고 사양하지 말고 마음껏 부려먹어!" }, { "id": "602600_0_H010", "serif": "생일인가, 그거 경사로군!\n사탕 줄까?\n어? 형가한테 받았다고?\n이런, 어떻게 한다……" }, { "id": "602600_0_H020", "serif": "다들 즐거운 축제로 떠들썩하네!" }, { "id": "602600_0_H030", "serif": "좋아, 마스터. 퀘스트하러 출발해보실까!" }, { "id": "602600_0_H040", "serif": "예전에 주인이 있었거든, 응. 그것뿐이야." }, { "id": "602600_0_H050", "serif": "분명히 종자는 주인을 따라야 하지. 하지만 말이야, \n주인이 화산에 뛰어드려고 하는 걸 막지 않을 종자도 없어.\n……막을 수 없었지만 말이야." }, { "id": "602600_0_H060", "serif": "건달 짓은 좋아하지만, 씨름도, 격투도, 술도, 식사도, 음악도.\n세계는 좋아하는 것 천지야." }, { "id": "602600_0_H070", "serif": "압제, 그리고 충고에 따르지 않는 주인.\n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싫어해야 할 것들이지, 안 그래?" }, { "id": "602600_0_H080", "serif": "오호, 성배인가!\n아니, 어떻게 할까. 역시 여기서는 그거려나?\n축국을 잘하는 그 녀석을 죽는 것보다 끔찍한 꼴로 만들어라!\n라고 해야 하려나?" }, { "id": "602600_0_H090", "serif": "여어, 마스터. 잘 부탁해!" }, { "id": "602600_0_H100", "serif": "아니, 무뢰배인 나한테 신경 써봤자 좋을 거 없거든?" }, { "id": "602600_0_H110", "serif": "참나, 이 마스터는 어쩔 수 없군!\n자, 담요야, 담요. 잠이나 자라고." }, { "id": "602600_0_H120", "serif": "이렇게까지 써주다니, 어쩔 수 없네.\n나도 무뢰배 나름대로 의욕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할까!" }, { "id": "602600_0_H130", "serif": "……옛날에 지독한 배신을 당했거든.\n그 이후로는 주인 따윈 가지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n아니, 내 주인, 나의 마스터여.\n천교성 연청, 목숨 전부를 바쳐 모시기로 하겠어!" }, { "id": "602600_0_H140", "serif": "히에엑…… 당신 여자였어?!\n아니, 대단하군, 사실은 소설보다 더하다고 하나." }, { "id": "602600_0_H150", "serif": "난릉왕…… 우와, 대단한데.\n과연 전설 속의 초미남이로구만.\n어? 나도 지지 않는다고?\n하하하하하, 마스터는 보는 눈이 있군!" }, { "id": "602600_0_H160", "serif": "켁, 비장군?!\n어라, 하지만…… 로봇? 어, 어라? 어떻게 된 거야?!" }, { "id": "602600_0_S010", "serif": "여어~! \n그렇게 해서, 클래스 어쌔신, 연청이다!\n그런데 입다물고 있으면 미남이라는 말, 그거 칭찬이지?" }, { "id": "602610_0_B010", "serif": "합!" }, { "id": "602610_0_B020", "serif": "흠!" }, { "id": "602610_0_B030", "serif": "에잇!" }, { "id": "602610_0_B040", "serif": "천산만수, 말할 것도 없다!" }, { "id": "602610_0_B050", "serif": "어둠의 협객, 여기에 등장. 십면매복・그림자조차 없이! 하아아압!" }, { "id": "602610_0_B080", "serif": "어기어차!" }, { "id": "602610_0_B090", "serif": "허이차!" }, { "id": "602610_0_B100", "serif": "좋아, 시작해보실까!" }, { "id": "602610_0_B110", "serif": "자, 협객답게 치고받아 볼까!" }, { "id": "602610_0_B120", "serif": "이렇게 보여도 낙천가거든. 자, 마시고 소동 좀 피워볼까!" }, { "id": "602610_0_B130", "serif": "나의 충의는 이미 없고, \n지금은 그저 한 명의 협객으로 주먹을 휘두를 뿐." }, { "id": "602610_0_B140", "serif": "큭!" }, { "id": "602610_0_B150", "serif": "끄아아아아!!" }, { "id": "602610_0_B160", "serif": "안 좋았군……" }, { "id": "602610_0_B170", "serif": "무뢰한의 끝은, 이런 거지……" }, { "id": "602610_0_B180", "serif": "어이쿠!" }, { "id": "602610_0_B190", "serif": "좋아~!" }, { "id": "602610_0_B200", "serif": "좋아, 왔다!" }, { "id": "602610_0_B210", "serif": "오의 장전!" }, { "id": "602610_0_G010", "serif": "순조롭게 성장!\n머리가 길었을까?" }, { "id": "602610_0_G020", "serif": "으음, 일이 잘 풀리네." }, { "id": "602610_0_G030", "serif": "어이쿠, 재림이다.\n어때, 마스터? 멋지지?" }, { "id": "602610_0_G040", "serif": "아~…… 이렇게 무례한 무뢰한을 이 정도까지 키우다니.\n피카레스크 소설에 흥미 있어?" }, { "id": "602610_0_G050", "serif": "오오, 이건……!\n아니, 마스터, 이게 분명 내 이상형일 거야.\n진심으로 감사할게.\n그리고 사양하지 말고 마음껏 부려먹어!" }, { "id": "602610_0_H010", "serif": "생일인가, 그거 경사로군!\n사탕 줄까?\n어? 형가한테 받았다고?\n이런, 어떻게 한다……" }, { "id": "602610_0_H020", "serif": "다들 즐거운 축제로 떠들썩하네!" }, { "id": "602610_0_H030", "serif": "좋아, 마스터. 퀘스트하러 출발해보실까!" }, { "id": "602610_0_H040", "serif": "예전에 주인이 있었거든, 응. 그것뿐이야." }, { "id": "602610_0_H050", "serif": "분명히 종자는 주인을 따라야 하지. 하지만 말이야, \n주인이 화산에 뛰어드려고 하는 걸 막지 않을 종자도 없어.\n……막을 수 없었지만 말이야." }, { "id": "602610_0_H060", "serif": "건달 짓은 좋아하지만, 씨름도, 격투도, 술도, 식사도, 음악도.\n세계는 좋아하는 것 천지야." }, { "id": "602610_0_H070", "serif": "압제, 그리고 충고에 따르지 않는 주인.\n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싫어해야 할 것들이지, 안 그래?" }, { "id": "602610_0_H080", "serif": "오호, 성배인가!\n아니, 어떻게 할까. 역시 여기서는 그거려나?\n축국을 잘하는 그 녀석을 죽는 것보다 끔찍한 꼴로 만들어라!\n라고 해야 하려나?" }, { "id": "602610_0_H090", "serif": "여어, 마스터. 잘 부탁해!" }, { "id": "602610_0_H100", "serif": "아니, 무뢰배인 나한테 신경 써봤자 좋을 거 없거든?" }, { "id": "602610_0_H110", "serif": "참나, 이 마스터는 어쩔 수 없군!\n자, 담요야, 담요. 잠이나 자라고." }, { "id": "602610_0_H120", "serif": "이렇게까지 써주다니, 어쩔 수 없네.\n나도 무뢰배 나름대로 의욕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할까!" }, { "id": "602610_0_H130", "serif": "마스터, 진명을 아직 밝히지 않는 나를 왜 이렇게까지 믿었어?\n참 사람도 좋네, 하지만 무뢰배에게도 긍지가 있어.\n하늘에 빛나는 36성 중 하나로서, 성의를 다해 모시도록 하지!" }, { "id": "602610_0_S010", "serif": "자, 소환된 어쌔신이다!\n진명은 비밀이라서 말이야!\n걱정 마, 금방 알게 될테니!" }, { "id": "602700_0_B010", "serif": "가거라!" }, { "id": "602700_0_B020", "serif": "아프냐?" }, { "id": "602700_0_B030", "serif": "기뻐해라!" }, { "id": "602700_0_B040", "serif": "쿳훗후~!" }, { "id": "602700_0_B050", "serif": "증오해야 할 것은 그대가 아니라, 그대들 안의 죄!\n나의 법은, 그 모든 죄를 고통의 기술로 끌어낸다!\n마음껏 맛보도록 하라!\n……니핫!" }, { "id": "602700_0_B080", "serif": "번거롭게 만들지 마라." }, { "id": "602700_0_B090", "serif": "파워~ 업! 이라는 것이다!" }, { "id": "602700_0_B100", "serif": "성신황제, 짜잔 하고 등장했다!" }, { "id": "602700_0_B110", "serif": "머리가 높~다! 삼가라!" }, { "id": "602700_0_B120", "serif": "오늘의 고문, 이것으로 종료!" }, { "id": "602700_0_B130", "serif": "좋은 나라를 만드는 초석이 된 게야. 잠들어라……" }, { "id": "602700_0_B140", "serif": "읏?! 이, 이놈이!" }, { "id": "602700_0_B150", "serif": "너무 불손해서 깜짝 놀랐다!" }, { "id": "602700_0_B160", "serif": "처음부터 다시 하기를 요구한다!" }, { "id": "602700_0_B170", "serif": "아직, 노력이 부족하다는 건가……?" }, { "id": "602700_0_B180", "serif": "형의 집행이다!" }, { "id": "602700_0_B190", "serif": "죄를 후회하라. " }, { "id": "602700_0_B200", "serif": "울어봤자 늦었다~!" }, { "id": "602700_0_B210", "serif": "처벌 타임." }, { "id": "602700_0_B480", "serif": "기대……하고 있는 게지?" }, { "id": "602700_0_B800", "serif": "기뻐하고 있을 수만은 없겠지만…… 그대는 운이 좋다는 걸 아느냐?\n나의 공무를,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말이야!\n고문! 고문! 또 고문! 이다!\n뉴, 후후후후~." }, { "id": "602700_0_G010", "serif": "음음, 잘 했구나!" }, { "id": "602700_0_G020", "serif": "뭐, 당연하겠지.\n오히려 너무 늦었을 정도다." }, { "id": "602700_0_G030", "serif": "아직도 부족해~!\n의상은 화려하면 할수록 좋은 것이야!" }, { "id": "602700_0_G040", "serif": "음, 위신을 상당히 되찾게 되었구나.\n황제인 자, 이 정도는 되어야지." }, { "id": "602700_0_G050", "serif": "이것이야말로 성신황제의 모습!\n──어떠냐, 응, 어떠냐?\n더 놀라고 기뻐해도 좋은데 말이다?\n아니, 그냥, 해라." }, { "id": "602700_0_H010", "serif": "생일인가?\n축하 선물을 하사하도록 하지, 뭐든 말해 보도록 하라." }, { "id": "602700_0_H020", "serif": "뭣이, 나의 허가도 없이 축제가 시작되었다고?!\n괘씸하구나, 바로 확인하러 가겠다!" }, { "id": "602700_0_H030", "serif": "여봐라. 수시로 시정을 살피러 가는 것도, 위정자의 임무다." }, { "id": "602700_0_H040", "serif": "내가 이렇게 시중을 들고 있지 않느냐.\n좀 더 이렇게, 자신이 세계의 지배자다, 라는 느낌의 \n낯짝을 보일 수는 없는 거냐?" }, { "id": "602700_0_H050", "serif": "재능이 있는 자는 중히 쓰고, 재능이 없는 자는 그 밑에 놓는다.\n태생이나 교육 따위 관계없이, 그래야만 한다.\n……그런 것도 모르는 녀석이 너무 많지만 말이야." }, { "id": "602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n물론, 나의 나라다!\n그 이외에는 뭔가의 이름을 바꾸는 것도 좋아한다. 질리니까 말이지.\n흐음, 나의 칭호도 슬슬 바꾸고 싶구나.\n초영웅 대황제, 같은 건 어떠려나……" }, { "id": "602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고양이와 유령……\n헉?!\n어, 어째서 내가 약점을 알려줘야 하는 게냐!" }, { "id": "602700_0_H080", "serif": "성배라…… 나의 나라를 다시 한번, 이라고 소망하기는 쉽지만.\n역시 자신의 힘으로 손에 넣어야 하지 않겠느냐?" }, { "id": "602700_0_H090", "serif": "네놈을 마스터라고 불러주긴 하겠다.\n하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n어느 쪽이 위인지는 이미 절대적으로 정해져 있다.\n나를 숭상하고 경배하기를 잊지 말도록 하라!" }, { "id": "602700_0_H100", "serif": "마스터, 지루하구나, 지루하다고~.\n말을 듣지 않는 서번트의 밀고 정보 같은 건 없느냐?" }, { "id": "602700_0_H110", "serif": "최근, 마스터의 시선이 자주 느껴지는구나……\n후후후. 나의 요염함에 참을 수 없어진 게냐?\n나는 참으로 죄 많은 여자로고." }, { "id": "602700_0_H120", "serif": "마스터, 저기…… 지금만은 특별하게……\n나를 칭찬하기를 허락해 주지 못할 것도 없다만?\n이렇게, 쓰다듬어 준다든가, 달콤한 사탕을 준다든가!\n자, 어서 사양하지 말거라! 자아!" }, { "id": "602700_0_H130", "serif": "나는…… 혼자 나라를 다스려왔다. \n장식에 불과한 우왕과 즉물적인 승려는 있었지만, \n진정으로 의지가 되는 존재와 함께 나라를 다스린 적 따위 없다.\n그러니까 말이지, 그게, 시험 삼아 다음 나라는 \n공동 통치자를 두어도 좋다고 할지……\n에에잇, 어디까지 말하게 두는 거냐! 눈치채거라, 바보 녀석!" }, { "id": "602700_0_H140", "serif": "우우, 고양이…… 고양이 같은 녀석이 있구나. \n멍! 이라고 말하지를 않나, 전혀 의미를 모르겠구나……\n무, 무섭지는 않다! 그저 싫을 뿐이다!" }, { "id": "602700_0_H150", "serif": "우우, 고양이…… 고양이 같은 녀석이 있구나.\n……호랑이 같은 무늬의 얼룩 고양이인가……\n뭐냐, 저 흉악한 발톱은…… 무, 무섭…… 지는, 않다!\n다음 고문 때에 빌릴까 해서 봤던 것뿐이다." }, { "id": "602700_0_H160", "serif": "저 여자…… 나를 암살하려고 하는 건 아니겠지…… 빤히." }, { "id": "602700_0_H170", "serif": "호호오……저것이 진의 시황제란 말이렷다? \n그 광대한 중화를 처음으로 통일했다는 것은, 틀림없는 대위업. \n과연 나도, 실례를 저지를 수는 없겠지. \n기회가 있다면 나라의 통치나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구나." }, { "id": "602700_0_H180", "serif": "뭣이, 그대가 난릉왕인가. \n생전에는 우둔한 주인 탓에 상당히 고생하였던 모양이더구나. \n허나 이 여황제는 부하를 다루는 것에 자신이 있다. \n어떠냐, 지금부터라도 나를 모셔보지 않겠느냐?" }, { "id": "602700_0_H190", "serif": "너는 적토…… 아니, 여포? 에에잇, 이젠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다! \n어쨌든 나를 등에 태우는 영광을 하사해주마. \n흥, 가라아~앗! (적토마가 달리는 소리) \n아아아아잠, 깐, 너, 너무 빨…… 라아으갸악!(떨어지는 소리)" }, { "id": "6027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무측천. \n나를 사역하려 하다니……\n……너무 불손해서 오히려 흥미가 솟아오르는구나?" }, { "id": "602710_0_B010", "serif": "가거라!" }, { "id": "602710_0_B020", "serif": "아프냐?" }, { "id": "602710_0_B030", "serif": "기뻐해라!" }, { "id": "602710_0_B040", "serif": "쿳훗후~!" }, { "id": "602710_0_B050", "serif": "증오해야 할 것은 그대가 아니라, 그대들 안의 죄!\n나의 법은, 그 모든 죄를 고통의 기술로 끌어낸다!\n마음껏 맛보도록 하라!\n……니핫!" }, { "id": "602710_0_B050_a", "serif": "쿳훗후. 내 섭리의, 시범 체험 캠페인이다!\n어떠한가? 이 실로 공정하며 공평한 고통!\n사양하지 말고 찬사를 보내도 좋은데 말이다?\n……니핫." }, { "id": "602710_0_B080", "serif": "번거롭게 만들지 마라." }, { "id": "602710_0_B090", "serif": "파워~ 업! 이라는 것이다!" }, { "id": "602710_0_B100", "serif": "내가 진명을 밝히면, 네놈들은 다리가 후들거릴 것이라니까~?!" }, { "id": "602710_0_B110", "serif": "내가 나설 차례인가!" }, { "id": "602710_0_B120", "serif": "오늘의 고문, 이것으로 종료!" }, { "id": "602710_0_B130", "serif": "계집아이라 얕봤느냐?" }, { "id": "602710_0_B140", "serif": "이, 이놈이!" }, { "id": "602710_0_B150", "serif": "너무 불손해서 깜짝 놀랐다!" }, { "id": "602710_0_B160", "serif": "처음부터 다시 하기를 요구한다!" }, { "id": "602710_0_B170", "serif": "아직, 노력이 부족하다는 건가……?" }, { "id": "602710_0_B180", "serif": "집행이다!" }, { "id": "602710_0_B190", "serif": "후회하라. " }, { "id": "602710_0_B200", "serif": "울어봤자 늦었다~!" }, { "id": "602710_0_B210", "serif": "보여주마." }, { "id": "602710_0_B480", "serif": "기대…… 하고 있는 게지?" }, { "id": "602710_0_B800", "serif": "쿳훗후. 내 섭리의, 시범 체험 캠페인이다!\n어떠한가? 이 실로 공정하며 공평한 고통!\n사양하지 말고 찬사를 보내도 좋은데 말이다?\n……니핫." }, { "id": "602710_0_G010", "serif": "음음, 잘 했구나!" }, { "id": "602710_0_G020", "serif": "뭐, 당연하겠지.\n오히려 너무 늦었을 정도다." }, { "id": "602710_0_G030", "serif": "아직도 부족해~!\n의상은 화려하면 할수록 좋은 것이야!" }, { "id": "602710_0_G040", "serif": "음, 위신을 상당히 되찾게 되었구나.\n이 정도는 되어야지." }, { "id": "602710_0_G050", "serif": "진명조차 밝히지 않았는데, 이런 모습으로 만들어버리다니……\n역시 그것이로구나! 내부에서 스며나오는 고귀함 때문이겠구나! \n니하하!" }, { "id": "602710_0_H010", "serif": "생일인가?\n축하 선물을 하사하도록 하지, 뭐든 말해 보도록 하라." }, { "id": "602710_0_H020", "serif": "뭣이, 나의 허가도 없이 축제가 시작되었다고?!\n괘씸하구나, 바로 확인하러 가겠다!" }, { "id": "602710_0_H030", "serif": "여봐라. 수시로 시정을 살피러 가는 것도, 위정자의 임무다." }, { "id": "602710_0_H040", "serif": "내가 이렇게 시중을 들고 있지 않느냐.\n좀 더 이렇게, 자신이 세계의 지배자다, 라는 느낌의 \n낯짝을 보일 수는 없는 거냐?" }, { "id": "602710_0_H050", "serif": "재능이 있는 자는 중히 쓰고, 재능이 없는 자는 그 밑에 놓는다.\n태생이나 교육 따위 관계없이, 그래야만 한다.\n……그런 것도 모르는 녀석이 너무 많지만 말이야." }, { "id": "602710_0_H060", "serif": "뭐든지 화려하고 호화로운 것이 좋다.\n풍족하다는 이야기니 말이다, 그건!" }, { "id": "60271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고양이와 유령……\n헉?!\n어, 어째서 내가 약점을 알려줘야 하는 게냐!" }, { "id": "602710_0_H080", "serif": "성배라…… 아직 보지 못한 그것보다, \n지금은 손에 닿는 곳에 있는 것을 소중히 여겨야겠지." }, { "id": "602710_0_H090", "serif": "네놈을 마스터라고 불러주긴 하겠다.\n하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어느 쪽이 위인지는 이미 \n절대적으로 정해져 있다.\n나를 숭상하고 경배하기를 잊지 말도록 하라!" }, { "id": "602710_0_H100", "serif": "마스터, 지루하구나, 지루하다고~.\n말을 듣지 않는 서번트의 밀고 정보 같은 건 없느냐?" }, { "id": "602710_0_H110", "serif": "최근, 마스터의 시선이 자주 느껴지는구나……\n후후후. 나의 요염함에 참을 수 없어진 게냐?\n나는 참으로 죄 많은 여자로고." }, { "id": "602710_0_H120", "serif": "마스터, 저기…… 지금만은 특별하게…… \n나를 칭찬하기를 허락해 주지 못할 것도 없다만?\n이렇게, 쓰다듬어 준다든가, 달콤한 사탕을 준다든가!\n자, 어서 사양하지 말거라! 자아!" }, { "id": "602710_0_H130", "serif": "진명도 모르는 서번트를 이렇게까지 중용하다니, \n네놈은 참으로 어리석구나.\n그러나…… 그 어리석음에는 보답해줘야겠지. \n좋다, 네놈에게 언젠가 나라를 하사하도록 하마. \n……후후, 내 이름을 알면, 농담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게 될 터인데?" }, { "id": "602710_0_H140", "serif": "우우, 고양이…… 고양이 같은 녀석이 있구나. \n멍! 이라고 말하지를 않나, 전혀 의미를 모르겠구나……\n무, 무섭지는 않다! 그저 싫을 뿐이다!" }, { "id": "602710_0_H150", "serif": "우우, 고양이…… 고양이 같은 녀석이 있구나. \n뭐냐, 저 흉악한 발톱은…… 무, 무섭…… 지는, 않다!\n다음 고문 때에 빌릴까 해서 봤던 것뿐이다!" }, { "id": "602710_0_S010", "serif": "나는 올바르고 찬란한 도시의 주인, 불야성의 어쌔신!\n지금은 그것으로 좋다. \n진명을 알려주면, 네놈은 나에게 넙죽 엎드린 채로\n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될 테니 말이다!" }, { "id": "602800_0_B010", "serif": "메에!" }, { "id": "602800_0_B020", "serif": "제에!" }, { "id": "602800_0_B030", "serif": "드으!" }, { "id": "602800_0_B040", "serif": "나오소서, 나오소서!" }, { "id": "602800_0_B050", "serif": "불경에, 벌을.\n악역에, 죽음을.\n신들을 가벼이 본 자, \n파라오를 우롱한 자, 너희의 죄는 여기서 씻기리라.\n───가라앉아라, 가라앉아라, 가라앉아라, 가라앉아라!\n───스네프루 이테루 나일!\n자아! 철썩!" }, { "id": "602800_0_B080", "serif": "어떻게 해줄까요." }, { "id": "602800_0_B090", "serif": "이렇게 해줄까요." }, { "id": "602800_0_B100", "serif": "나는 이름없는 파라오 로다." }, { "id": "602800_0_B110", "serif": "천벌 즉각" }, { "id": "602800_0_B120", "serif": "연회 의 시간 이다" }, { "id": "602800_0_B130", "serif": "나오소서 나오소서" }, { "id": "602800_0_B140", "serif": "꺄아!" }, { "id": "602800_0_B150", "serif": "메제드 님~~~!" }, { "id": "602800_0_B160", "serif": "힘이, 부족하여…… 죄송합니다……" }, { "id": "602800_0_B170", "serif": "불경, 한……" }, { "id": "602800_0_B180", "serif": "그렇습니까." }, { "id": "602800_0_B190", "serif": "흠, 흠." }, { "id": "602800_0_B200", "serif": "상관없습니다만." }, { "id": "602800_0_B21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800_0_B220", "serif": "파라오의 위광의 무엇인가───" }, { "id": "602800_0_B410", "serif": "신벌이라고 아세요!" }, { "id": "602800_0_B440", "serif": "납시옵소서!" }, { "id": "602800_0_G010", "serif": "높아지다, 높아지다……\n높아진다……" }, { "id": "602800_0_G020", "serif": "(なし)" }, { "id": "602800_0_G030", "serif": "(なし)" }, { "id": "602800_0_G040", "serif": "(なし)" }, { "id": "602800_0_G050", "serif": "(なし)" }, { "id": "602800_0_H010", "serif": "축하한다 축하한다\n생일 축하한다" }, { "id": "602800_0_H020", "serif": "이벤트 이벤트 얼른가는것이다" }, { "id": "602800_0_H030", "serif": "얼른 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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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800_1_B010", "serif": "에잇!" }, { "id": "602800_1_B02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800_1_B030", "serif": "불경한!" }, { "id": "602800_1_B040", "serif": "나오소서, 나오소서!" }, { "id": "602800_1_B050", "serif": "불경에 벌을…… 악역에 죽음을. 신들을 가벼이 본 자…… \n파라오를 우롱한 자, 너희의 죄는 여기서 씻기리라.\n가라앉아라, 가라앉아라, 가라앉아라, 가라앉아라!\n‘스네프루 이테루 나일(더러움을 씻어내라, 푸르고 아름다운 나일)’!!\n자아! 첨~벙!" }, { "id": "602800_1_B080", "serif": "어떻게 해줄까요." }, { "id": "602800_1_B090", "serif": "이렇게 해줄까요." }, { "id": "602800_1_B100", "serif": "알겠습니까, 용서 않겠습니다!" }, { "id": "602800_1_B110", "serif": "후훗…… 파라오를 얕보면 어찌 되는가……" }, { "id": "602800_1_B120", "serif": "해냈습니다! 해냈어요! ……(어흠) 이것이야말로 파라오의 힘입니다." }, { "id": "602800_1_B130", "serif": "이 승리를, 여름의 태양에" }, { "id": "602800_1_B140", "serif": "히야악!" }, { "id": "602800_1_B150", "serif": "메제드 님~!" }, { "id": "602800_1_B160", "serif": "힘이, 부족하여…… 죄송합니다……" }, { "id": "602800_1_B170", "serif": "불경, 한……" }, { "id": "602800_1_B180", "serif": "그렇습니까" }, { "id": "602800_1_B190", "serif": "흠, 흠" }, {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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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602800_1_H010", "serif": "왜 당신의 탄생을 제가 축하해야만 하는 겁니까? \n……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동맹 상대라면, 그렇군요, \n축사 하나 정도는 읊지요. 당신에게 신들의 축복을. \n파라오의 말씀입니다. 고맙게 받으세요" }, { "id": "602800_1_H020", "serif": "자, 가지요. 제사도 때로는 좋은 것입니다." }, { "id": "602800_1_H030", "serif": "왜 멍하니 있습니까! 당신은 제 동맹 상대. \n그렇다면 파라오의 맹우답게 똑바로 있어주세요." }, { "id": "602800_1_H040", "serif": "설령 모습을 바꾸더라도 저는 저. 당신의 동맹자입니다" }, { "id": "602800_1_H050", "serif": "이 영기는 마력을 소모하기 쉬운 걸까요? \n아니면 메제드 님이 마력을 빨아들이고 있다……? \n얼음과자를 준비하세요. 제 목이 마른 것이 아니라, \n파라오와 신들에게 바치는 공물로 필요합니다" }, { "id": "602800_1_H060", "serif": "사실 물가에서 헤엄치는 것은 싫지 않습니다. \n그래요, 나일 강 부근에서 곧잘 형제들과…… 예? 풀장? \n무슨 말입니까? 언제 제가 풀장에 가고 싶다는 말을" }, { "id": "602800_1_H070", "serif": "불경은 안 됩니다. 알겠지요? ……안 되니까요." }, { "id": "602800_1_H080", "serif": "성배 따위에 흥미는 없습니다. \n제 바람은 저 자신이 이루지 않으면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n혹시 제가 얻었다고 해도 바로 오지만디아스 님에게 헌상하겠습니다" }, { "id": "602800_1_H090", "serif": "왠지 기분이 묘합니다. \n스스로를 부끄러워하며 메제드 신의 옷을 둘렀기에 영기가 변했는데……\n이렇게, 드러내고…… 뭔가요? 이쪽이 어울린다? \n그, 그건 불경한 말입니다! 삼가세요!" }, { "id": "602800_1_H100", "serif": "아아! 새로운 힘을 느낍니다!! 이러한 발차기를 할 수 있다니!! \n혹시 저도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처럼 \n황제특권을 쓸 수 있게 된 것일까요?! \n……예? 제게 황제특권 스킬은 없다? 보,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닙니다! \n메제드 님과 마찬가지입니다! 아, 그랬지요! 다른 스킬과 융합한 겁니다! \n그렇습니다!" }, { "id": "602800_1_H110", "serif": "저를 데리고 밖에 나가는 횟수가 많군요. \n당신도 파라오에 대한 경의를 가지게 되었다는 걸까요. \n좋은 일입니다. \n그럼 슬슬 당신에게도 메제드 신의 은혜를 내리도록 할까요. \n……예! 하얀 옷입니다!! 왜 그렇게 머뭇거리는 겁니까? \n왜 물러서는 겁니까?! ……기다리세요! 같이 입어요! \n분명 어울릴 테니까요! ……에잇~! 페어룩 나오소서!!" }, { "id": "602800_1_H120", "serif":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만…… 제 동맹 상대여, \n파라오의 위광을 받고 싶다는 마음은 모를 것도 아닙니다만…… \n이렇게 계속 싸우는 것은 오히려 불경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세요.\n알겠지요? ……우우, 전해지지 않은 것 같은데…… \n아, 아주 조금입니다만, 지쳤다고 말하는 겁니다! \n배려심을 가지세요! 때로는 이렇게 마이룸에서 푹 쉬는 겁니다" }, { "id": "602800_1_H130", "serif": "후훗♪ 오늘의 저는 기분이 다소 좋습니다! 뭐든지 말해보세요! \n파라오의 이름으로 들어주도록 하지요! 메제드 님의 경지에는 \n도저히 미칠 수 없습니다만…… 천공의 화신이자 명계의 신으로서의 \n제가 가능한 거라면 뭐든지 들어주겠습니다" }, { "id": "602800_1_H140", "serif": "파……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n죄송합니다, 당신을 흉내낸 것은 아닙니다만, \n저도 모르게 당신의 전투법을 참고해서…… 예? 광채가 부족하다? \n그, 그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익힐 수 있는 건가요?" }, { "id": "602800_1_H150", "serif": "오지만디아스 님!! 이, 이런 모습이라서 죄송합니다! \n금방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평소의 영기로…… \n예? 평소의 모습도 나쁘지 않지만, 그 옷도 잘 어울린다…… 라고요? \n감사합니다! 파라오!!" }, { "id": "602800_1_H160", "serif": "히, 히악?! 왜, 왜 제 등을 때리는 겁니까, 파라오 이스칸다르! \n왜, 왜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웃는 겁니까?! 어, 어째서~?" }, { "id": "602800_1_H170", "serif": "영웅왕! 파라오 오지만디아스에게 고개를 조아리지 않다니, \n당신은 항상 너무나도 불경합니다! 알겠습니까? \n영기가 변한 저는 성격이 조금 세졌으니까, 이런 말도 할 수 있습니다! \n뭔가요, 동맹 상대? 너무 멀어서 영웅왕에게 안 들릴 거라고요? \n……그러면 되는 겁니다! ……그거면…… 되는, 겁, 니다……" }, { "id": "602800_1_H180", "serif": "바, 바스테트 신까지 계십니까?! ……아뇨, 아니었네요. \n바스테트 신이 에이프런 차림으로 요리한다는 이야기는 \n들은 적도 없습니다. ……없, 지요……? \n아니, 혹시나 그렇다면 여태까지 호루스에 매여서 \n요리와 거리를 두었던 대가가! 아아아!" }, { "id": "602800_1_H190", "serif": "아아, 셰에라자드, 잘 지내십니까? 당신과는 묘하게 마음이 맞네요. \n조용한 밤, 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예? 지금은 바쁘다? \n새로운 보험을 찾고 있다…… \n으으, 진짜! 당신은 대체 어디까지 걱정을 하는 건가요." }, { "id": "602900_0_B010", "serif": "합!" }, { "id": "602900_0_B020", "serif": "토옷!" }, { "id": "602900_0_B030", "serif": "에잇!" }, { "id": "602900_0_B040", "serif": "……각오해라." }, { "id": "602900_0_B050", "serif": "저주해라, 나의 피를.\n꺼려라, 나의 죄를.\n코가 사부로로부터 기나긴 세월, 씻을 수 없는 것이 여기에 있겠지.\n공수──\n이부키 다이묘진 엔기!" }, { "id": "602900_0_B0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2900_0_B09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900_0_B100", "serif": "주군의 적, 해치우겠습니다." }, { "id": "602900_0_B110", "serif": "각오해라." }, { "id": "602900_0_B120", "serif": "……이것이 코가류." }, { "id": "602900_0_B130", "serif": "……그렇습니다." }, { "id": "602900_0_B140", "serif": "큭!" }, { "id": "602900_0_B150", "serif": "제길, 이 놈이……!!" }, { "id": "602900_0_B160", "serif": "안타…… 깝도다……" }, { "id": "602900_0_B170", "serif": "주…… 군……" }, { "id": "602900_0_B180", "serif": "합!" }, { "id": "602900_0_B190", "serif": "맡겨주시길" }, { "id": "602900_0_B200", "serif": "반드시!" }, { "id": "602900_0_B21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900_0_B410", "serif": "야아압!" }, { "id": "602900_0_B440", "serif": "사부로!" }, { "id": "602900_0_G010", "serif": "감사할 따름입니다." }, { "id": "602900_0_G020", "serif": "……그렇, 습니다." }, { "id": "602900_0_G030", "serif": "코가 닌자는 옷차림을 가리지 않습니다." }, { "id": "602900_0_G040", "serif": "……마음에 드셨습니까.\n이것이 시나노의 무녀인 저의 정장입니다." }, { "id": "602900_0_G050", "serif": "이 정도의 영기를 얻다니,\n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n……주군. 저를 곁에 두신 것, 결코 후회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 "id": "602900_0_H010", "serif": "이런 경사스러운 날이……\n주군, 뭐든지 말씀해주십시오.\n다른 이들이라면 꺼릴 일이라도 저는 응해드리지요." }, { "id": "602900_0_H020", "serif": "심상치 않은 분위기이군요.\n자, 우리도 가지요." }, { "id": "602900_0_H030", "serif": "나가시겠습니까, 주군." }, { "id": "602900_0_H040", "serif": "언제든지 곁에." }, { "id": "602900_0_H050", "serif": "주군이 있어야 시노비가 있는 법.\n어쌔신이란 것과는 다소 다를지도 모릅니다만……" }, { "id": "602900_0_H060", "serif": "가리는 것은 없습니다.\n아, 음식 이야기가 아닙니까?" }, { "id": "602900_0_H070", "serif": "전쟁은 별로 좋아할 수 없습니다.\n……모리토키 님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주군의 종.\n과거에 살았던 모치즈키 치요메는 여기에 없습니다." }, { "id": "602900_0_H080", "serif": "잔 말입니까.\n글쎄요……?" }, { "id": "602900_0_H090", "serif": "다시금 인사드립니다.\n저는 코가 53가 필두,\n모치즈키 가문의 치요메라 하옵니다." }, { "id": "602900_0_H100", "serif": "생전에는 신겐 공에게\n카이, 시나노, 양국 무녀 두령의 자리를 받았습니다.\n요는 시나노 무녀의 우두머리입니다." }, { "id": "602900_0_H110", "serif": "……그렇습니다.\n저는 쿠노이치이자 무녀입니다.\n더 말하자면 모리토키 님을……\n일찍 남편을 잃은 미망인이기도 하고……\n속성이 많다? \n무슨 말씀이신지요?" }, { "id": "602900_0_H120", "serif": "물론 정보수집은 쿠노이치의 특기라고 할 것입니다.\n때로는 남자 분들을 홀리는 일도……\n음, 주군? 왜 그러십니까?" }, { "id": "602900_0_H130", "serif": "더 이상 주군을 갖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n눈을 감은 지 오래……\n주군, 어디까지든 함께하겠습니다.\n저의 충절, 영원한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 { "id": "602900_0_H140", "serif": "전국시대에 이름 높은 후마의 두령!\n그러한 분도 계시다니…… 그리고…… 혼자라니……" }, { "id": "602900_0_H150", "serif": "……그런데 그 얼굴, 어디서 본 적이……" }, { "id": "602900_0_H160", "serif": "솔개 카토라고 하면 바로 그───\n아아, 이건. 확실히 이야기를 해야겠군……\n……하,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n지금은 아냐……" }, { "id": "602900_0_S010", "serif": "코가 닌자, 진명은 모치즈키 치요메.\n클래스는 어쌔신.\n───부디 저에게 명을 내려주십시오." }, { "id": "602900_0_S010_a", "serif": "코가 닌자, 진명은 모치즈키 치요메.\n클래스는 어쌔신.\n───부디 저에게 명을 내려주십시오." }, { "id": "602900_0_S010_b", "serif": "코가 닌자, 진명은 모치즈키 치요메.\n클래스는 어쌔신.\n───부디 저에게 명을 내려주십시오." }, { "id": "602910_0_B010", "serif": "합!" }, { "id": "602910_0_B020", "serif": "토옷!" }, { "id": "602910_0_B030", "serif": "에잇!" }, { "id": "602910_0_B040", "serif": "……각오해라." }, { "id": "602910_0_B050", "serif": "저주해라, 나의 피를.\n꺼려라, 나의 죄를.\n기나긴 세월이 지나도 씻을 수 없는 것이 여기에 있겠지.\n───보구 단편!\n───나와라, 오로치!" }, { "id": "602910_0_B0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2910_0_B09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910_0_B100", "serif": "주군의 적, 해치우겠습니다." }, { "id": "602910_0_B110", "serif": "각오해라." }, { "id": "602910_0_B120", "serif": "……이것이 코가류." }, { "id": "602910_0_B130", "serif": "……작별이다." }, { "id": "602910_0_B140", "serif": "큭!" }, { "id": "602910_0_B150", "serif": "제길, 이 놈이……!!" }, { "id": "602910_0_B160", "serif": "안타…… 깝도다……" }, { "id": "602910_0_B170", "serif": "……죽으면, 부처인가……" }, { "id": "602910_0_B180", "serif": "합!" }, { "id": "602910_0_B190", "serif": "맡겨주시길" }, { "id": "602910_0_B200", "serif": "반드시!" }, { "id": "602910_0_B21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2910_0_B410", "serif": "야아압!" }, { "id": "602910_0_B440", "serif": "사부로!" }, { "id": "602910_0_G010", "serif": "감사할 따름입니다." }, { "id": "602910_0_G020", "serif": "……그렇, 습니다." }, { "id": "602910_0_G030", "serif": "시노비는 옷차림을 가리지 않습니다." }, { "id": "602910_0_G040", "serif": "……후후. 놀란 얼굴이로군요.\n닌자인 동시에 저는 무녀이기도 합니다.\n어울…… 립니까……?" }, { "id": "602910_0_G040_a", "serif": "……후후. 놀란 얼굴이로군요.\n닌자인 동시에 저는 무녀이기도 합니다.\n어울…… 립니까……?" }, { "id": "602910_0_G040_b", "serif": "……후후. 놀란 얼굴이로군요.\n닌자인 동시에 저는 무녀이기도 합니다.\n어울…… 립니까……?" }, { "id": "602910_0_G050", "serif": "이 정도의 영기를 얻다니,\n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n……주군. 저를 곁에 두신 것, 결코 후회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 "id": "602910_0_H010", "serif": "이런 경사스러운 날이……\n주군, 뭐든지 말씀해주십시오.\n다른 이들이라면 꺼릴 일이라도 저는 응해드리지요." }, { "id": "602910_0_H020", "serif": "심상치 않은 분위기이군요.\n자, 우리도 가지요." }, { "id": "602910_0_H030", "serif": "나가시겠습니까, 주군." }, { "id": "602910_0_H040", "serif": "언제든지 곁에." }, { "id": "602910_0_H050", "serif": "주군이 있어야 시노비가 있는 법.\n어쌔신이란 것과는 다소 다를지도 모릅니다만……" }, { "id": "602910_0_H060", "serif": "가리는 것은 없습니다.\n아, 음식 이야기가 아닙니까?" }, { "id": "602910_0_H070", "serif": "전쟁은…… 좋아할 수 없습니다.\n첩보, 정찰, 암살…… 시노비의 일이라면 딱히 생각하는 바 없습니다만,\n전쟁만큼은…… 아무래도……" }, { "id": "602910_0_H080", "serif": "잔 말입니까.\n글쎄요……?" }, { "id": "602910_0_H090", "serif": "시노비란 그림자 같은 자입니다.\n이름을 숨기는 것도 왕왕 있는 일입니다만……\n설마 주군으로 인정한 분에게까지 숨기게 되다니." }, { "id": "602910_0_H100", "serif": "답답한 일이로군요……\n진명을 고할 수 없다니……\n제 몸이 원망스럽습니다. \n주군, 이런 저를 중용해주신 것, 어찌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 "id": "602910_0_H110", "serif": "……진명의 실마리를 조금 정도 말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n우우,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n저의 영기가 허락해주지 않습니다.\n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주군." }, { "id": "602910_0_H110_a", "serif": "……진명의 실마리를 조금 정도 말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n우우,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n저의 영기가 허락해주지 않습니다.\n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주군." }, { "id": "602910_0_H110_b", "serif": "……진명의 실마리를 조금 정도 말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n우우,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n저의 영기가 허락해주지 않습니다.\n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주군." }, { "id": "602910_0_H120", "serif": "물론 정보수집은 쿠노이치의 특기라고 할 것입니다.\n때로는 남자 분들을 홀리는 일도……\n음, 주군? 왜 그러십니까?" }, { "id": "602910_0_H130", "serif": "저는 닌자───쿠노이치입니다.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닙니다.\n언젠가 모든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n그때까지는 부디,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주군───" }, { "id": "602910_0_S010", "serif": "───어쌔신 파라이소, 찾아뵙습니다.\n새로운 주군에게 충성을.\n진명이 아닌 이름으로 실례합니다.\n어떤 벌이라도 받을 각오입니다." }, { "id": "603000_0_B010", "serif": "합!" }, { "id": "603000_0_B020", "serif": "가겠습니다!" }, { "id": "603000_0_B030", "serif": "에잇!" }, { "id": "603000_0_B040", "serif": "꼭두각시 인술!" }, { "id": "603000_0_B050", "serif": "바람이여, 모여라───\n카신 예장 기동!\n꼭두각시 환법・탄우!!" }, { "id": "603000_0_B080", "serif": "매의 카토, 기능 조정." }, { "id": "603000_0_B090", "serif": "페이즈 투!" }, { "id": "603000_0_B100", "serif": "전투 개시. 단조, 가겠습니다." }, { "id": "603000_0_B110", "serif": "적성 반응을 감지. 전투 상태로 이행하겠습니다." }, { "id": "603000_0_B120", "serif": "이것으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 "id": "603000_0_B130", "serif": "적성 반응의 침묵을 확인. 전투 종료." }, { "id": "603000_0_B140", "serif": "아윽!" }, { "id": "603000_0_B150", "serif": "기체, 손상……!" }, { "id": "603000_0_B160", "serif": "기능 정지…… 입니다……" }, { "id": "603000_0_B170", "serif": "나는, 또…… 망가져, 버렸다……" }, { "id": "603000_0_B180", "serif": "라저." }, { "id": "603000_0_B190", "serif": "수락하였습니다." }, { "id": "603000_0_B200", "serif": "합!" }, { "id": "603000_0_B210", "serif": "진명 해방, 스탠바이." }, { "id": "603000_0_B410", "serif": "타압!" }, { "id": "603000_0_B440", "serif": "후마! 분진탄!" }, { "id": "603000_0_B800", "serif": "바람이여, 모여라───\n이빌윈드 데스 스톰!!" }, { "id": "603000_0_G010", "serif": "기능 확장.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603000_0_G020", "serif": "제게 탑재된 카신 예장이 활성화됩니다.\n더욱 힘을 얻은 모양입니다." }, { "id": "603000_0_G030", "serif": "장갑을 증가하였습니다.\n전투 성능도 상승하였습니다.\n앞으로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터." }, { "id": "603000_0_G040", "serif": "최종형태로 이행.\n외장의 변화를 확인.\n마스터와의 마력동조율도 상승하였습니다.\n……이 모습, 당신에게 보여드리게 되다니……" }, { "id": "603000_0_G050", "serif": "역시나, 라고 할까요.\n이러한 장소가 마음이 놓입니다.\n시노비로서 설계되었던 탓에 생긴 습성일지,\n아니면 단조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초대 후마 님의 영향일지……\n어느 쪽이든, 마스터.\n이 경치를 당신에게 보여드려서 다행입니다." }, { "id": "603000_0_G060", "serif": "변신 폼!\n어떻습니까, 마스터. 새로운 모습입니다!" }, { "id": "6030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n축하드립니다.\n앞으로도 부디 건강히." }, { "id": "603000_0_H020", "serif": "마스터가 만족하시도록.\n어떤 상대라도 제가 요리해드리겠습니다." }, { "id": "603000_0_H030", "serif": "다소 오행이 부족합니다.\n빠르게 보충을 요구합니다.\n구체적으로 말해서 바깥 공기를 마시고 싶다…… 고." }, { "id": "603000_0_H040", "serif": "……적을 멸할 거라면 도움이 되겠지요.\n그것이 단조입니다." }, { "id": "603000_0_H050", "serif": "마스터는 저의 새로운 주인. 주군입니다.\n단조를 마음대로 써주십시오." }, { "id": "603000_0_H060", "serif": "바람은 좋습니다. 왠지 아주 기분 좋게 느낍니다." }, { "id": "603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습니다만……\n……구태여 말하자면.\n검은 태양은, 보기만 해도, 단조의 회로가 움츠러듭니다." }, { "id": "603000_0_H080", "serif": "성배?\n흠. 단조로서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 { "id": "603000_0_H090", "serif": "명령의 입력을.\n……단조는 꼭두각시 인형이기에 인간처럼 잠들지 않습니다만,\n너무 오랜 시간 동안 입력이 없으면 대기 상태가 됩니다." }, { "id": "603000_0_H100", "serif": "예. 단조는 꼭두각시입니다.\n저처럼…… 생전에 인간이 아니었던,\n인조물을 기반으로 한 서번트는 달리 있는 모양입니다.\n조금 기쁘게 느낍니다.\n대화를 해보고 싶다고도 생각합니다.\n이상한 걸까요?" }, { "id": "603000_0_H110", "serif": "단조에게는 부모가 두 사람 있습니다.\n흔히 말하는 양친과는 다릅니다만……\n한 명은 카신 거사 님.\n저를 설계하고 만들어주신 희대의 요술사.\n또 한 명이 초대 후마 코타로 님입니다.\n단조에게 후마 인술을 탑재시켜주셨습니다.\n이미 두 분의 얼굴도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 { "id": "603000_0_H120", "serif": "…………고백, 하겠습니다. 마스터.\n단조는 망가져 있습니다.\n생각해보면 생전이라고 할까요……\n과거 난세 때, \n가동했던 기간 중 절반 이상은 망가져 있었던 걸지도 모릅니다.\n특히나 기록이 확실치 않습니다.\n사람으로 말하자면 기억에 해당하는 것이……\n저는 불확실한 존재입니다. 소중한 사람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 { "id": "603000_0_H130", "serif": "서번트는 무엇인가의 전성기 모습으로 소환된다고 하지요.\n그럼 단조는, 이 망가져가던 상태가 전성기란 것일까요.\n설령 떠올릴 수 없더라도……\n임무를 다하고,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한 뒤의 이 상태가……\n…………감사합니다, 마스터.\n망가져가는 꼭두각시를 이렇게 수중에 두어주셔서.\n단조는 반드시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 { "id": "603000_0_H140", "serif": "혹시, 혹시 당신은 꼭두각시 서번트?!\n이럴 수가……\n괘, 괜찮다면…… 저기, 이야기라도…… 어떨까요……" }, { "id": "603000_0_H150", "serif": "모치즈키 님이라면 타케다 가문의 시노비!\n타케다 가문에는 단조도 적잖은 인연이 있습니다.\n이러한 곳에서 만나게 되다니……\n……저, 저기, 모치즈키 님.\n치요메 님?\n왜 그렇게 시선을 내리시는지……" }, { "id": "603000_0_H160", "serif": "후마……\n후마의 시노비가, 있습니까……?" }, { "id": "603000_0_H180", "serif": "이전에 만났던 걸까요……?\n죄송합니다, 단조의 기록에는 아무것도……" }, { "id": "603000_0_H190", "serif": "어, 어어……\n반짝거리는 눈으로 왜 단조를 보는 겁니까, 백사자 님……" }, { "id": "603000_0_H200", "serif": "전력, 입니까?\n아뇨, 단조는 뇌둔술은 전혀…… 예?\n출력이 상승할 좋은 수단이 있다?\n정말입니까!" }, { "id": "603000_0_H3160", "serif": "코타로 님……\n정말로, 정말로 훌륭히 자라서……\n단조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느낀 것이 처음입니다.\n그리고 가슴 속이, 왠지, 조이는 듯해서───" }, { "id": "603000_0_H9000", "serif": "기세를 타고 변신을 하였습니다만, 익숙지 않은 차림은, 이게…… 왠지……\n예? 어울린다, 고 하셨습니까?\n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603000_0_S010", "serif": "───카토 단조, 여기서 기동.\n입력을 요구합니다, 마스터.\n단조는 시노비이기에 모든 명령에 따릅니다." }, { "id": "603100_0_B010", "serif": "콕콕~하고! " }, { "id": "603100_0_B020", "serif": "이럇!" }, { "id": "603100_0_B030", "serif": "이 녀석!" }, { "id": "603100_0_B040", "serif": "진심으로 해치울 거야!" }, { "id": "603100_0_B050", "serif": "백로의 성. 사방을 지키는 청정결계.\n여기 숨어 다스리는 타카츠토리 · 즉, 나는 하치텐도.\n백귀야행의 오사카베히메, 천대에 팔천대에 걸쳐 찬란하리!\n자, 힘내서, 틀어박혀 있자!" }, { "id": "603100_0_B080", "serif": "1인분 배달왔습니다~" }, { "id": "603100_0_B090", "serif": "네, 기다리셨습니다!" }, { "id": "603100_0_B100", "serif": "으으…… 틀어박혀 있고 싶은데~" }, { "id": "603100_0_B110", "serif": "그러면 뭐, 팍팍 해치우고, 팍팍 틀어박혀 볼까요!" }, { "id": "603100_0_B120", "serif": "하~, 나른하네, 나른해. 지는 것은 싫지만 말이야. " }, { "id": "603100_0_B130", "serif": "꺄악! 아 정말~ 옷이 더러워져♡" }, { "id": "603100_0_B130_a", "serif": "꺄악! 아 정말~ 옷이 더러워져♡" }, { "id": "603100_0_B130_b", "serif": "꺄악! 아 정말~ 옷이 더러워져♡" }, { "id": "603100_0_B140", "serif": "아파!" }, { "id": "603100_0_B150", "serif": "읏햐아아아아아!!" }, { "id": "603100_0_B160", "serif": "PC의 데이터…… 지워둬…… 꼴까닥. " }, { "id": "603100_0_B170", "serif": "역시…… 틀어박혀 있는 게 좋았어…… 커흑. " }, { "id": "603100_0_B180", "serif": "응. " }, { "id": "603100_0_B190", "serif": "네네. " }, { "id": "603100_0_B200", "serif": "알았음~. " }, { "id": "603100_0_B210", "serif": "잽싸게 끝내버릴까. " }, { "id": "603100_0_B410", "serif": "에잇!" }, { "id": "603100_0_B420", "serif": "우후후!" }, { "id": "603100_0_B430", "serif": "해치워!" }, { "id": "603100_0_B440", "serif": "아~ 정말~, 틀어박혀 있고 싶어~!" }, { "id": "603100_0_B480", "serif": "원클릭으로 사버리자!" }, { "id": "603100_0_B490", "serif": "질러!" }, { "id": "603100_0_B800", "serif": "히메지 성 안,\n사방을 지키는 청정결계.\n여기 숨어 다스리는 타카츠토리 · 하치텐도 님이 하신 일이노니.\n즉, 하쿠로 성의 백귀 하치텐도 님,\n이곳에 당당히 나아가겠습니다!" }, { "id": "603100_0_G010", "serif": "나 따위를 레벨업시키는 거야?\n음~" }, { "id": "603100_0_G020", "serif": "예~이, 오사카베히메짱, 공주 모드 전개합니다~♡\n그쪽이 그럴 마음이라면, 팍팍 갈게!" }, { "id": "603100_0_G030", "serif": "안경?\n딱히 쓰든 말든 달라지는 건 없잖아?\n달라져?\n으음~ " }, { "id": "603100_0_G040", "serif": "히메짱 파워~업!\n후후후후후,\n이미 퍼펙트 프린세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 { "id": "603100_0_G050", "serif": "……휴, 정말. \n알았어, 알았다니까. \n어차피 이미, 처음부터 들켰으니 상관없지만 말이지. \n보통은 공주님 모드일 때 더 떠받들어진다는 느낌이 들어.\n봐봐, 이게 나의 진짜 모습이야. \n안경을 썼지만. 만족했어?\n그래서, 솔직하게 말해, 어느 쪽이 좋아?\n나는 어느 쪽이든 좋은데……\n마스터짱이 만족한다면…… 말이야. " }, { "id": "603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해!\n자, 선물로 인터넷 쇼핑 상품권. \n너무 즉물적이야?" }, { "id": "603100_0_H020", "serif": "네네, 이벤트 중에 마이룸에서 노닥거릴 여유가 있어?" }, { "id": "603100_0_H030", "serif": "퀘스트에 안 갈 거야?\n얏호!" }, { "id": "603100_0_H040", "serif": "어쨌든 간에 히메지 성의 공주님이니까,\n제대로 대우해줬으면 좋겠는데~ 랄까. " }, { "id": "603100_0_H050", "serif": "주종관계라~ \n뭐, 일단 따르기는 하겠는데.\n여차하면 틀어박힐 거니까!" }, { "id": "603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일?\n응~ 틀어박혀 있는 걸 전제하면\n게임, 인터넷, 인터넷 쇼핑……\n그런 느낌?" }, { "id": "603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일……\n당연하잖아, 현 상황이야 현 상황.\n아 정말~ 틀어박혀 있고 싶은데……" }, { "id": "603100_0_H080", "serif": "바깥에 나가지 않아도, 괜찮기를……\n짝짝. " }, { "id": "603100_0_H090", "serif": "아~ 마스터짱이다~\n야호~ 이 공주님에게 무슨 용건이 있느냥~?" }, { "id": "603100_0_H100", "serif": "틀어박혀 있으니, 용건이 있다면 조금 나중으로 해주면 고맙겠어~\n응~ 10년 정도?" }, { "id": "603100_0_H110", "serif": "휴, 정말.\n어쩔 수 없네, 같이 틀어박혀 있도록 할까.\n일단 소금 맛이랑 콩소메 맛, 어느 쪽으로 할래?" }, { "id": "603100_0_H120", "serif": "좋잖아, 좋잖아. \n마스터짱도 히키코모리의 묘미를 슬슬 이해하게 되지 않았어?\n자, 하여간 대전 게임이다!" }, { "id": "603100_0_H130", "serif": "응…… 으응. \n꼭 어딘가로 가야 할 때는 말해줘. \n제대로 나도 따라갈게. 기특하다고?\n정말!\n알고서 하는 말이지!\n……짓궂어. " }, { "id": "603100_0_H140", "serif": "오늘도 오늘대로 틀어박혀 있기.\n아~아, 이쪽은 잔소리꾼 그 녀석이 없는 만큼, 마음 편하니 좋네……" }, { "id": "603100_0_H150", "serif": "어, 키요히네. 여전히 스토킹하고 있어?\n안친 님을?\n호오, 마스터짱이 안친 님……\n그것은…… 의외의 전개네……" }, { "id": "603100_0_H160", "serif": "어라, 나에게서 여우의 좌를 빼앗아간 타마못치가 아니십니까~\n사실은 나도 여우였는데 말이야~\n서번트 세계에서, 캐릭터성이 겹치는 건 큰 문제고. \n뭐, 박쥐도 멋지니까 상관없지만 말이야~" }, { "id": "603100_0_H170", "serif": "켁, 무사시짱?!\n아, 아니 너 남자였더라 여자였더라,\n뭐 상관없나. \n아니, 나는 틀어박혀 있는 것만으로도 일하는 거라니까?!" }, { "id": "603100_0_H180", "serif": "그러고 보니, 안경을 쓴 서번트가 달리 더 있어?\n아, 꽤 있구나. \n흐~응……\n나랑 어느 쪽이 더 어울려?" }, { "id": "603100_0_H190", "serif": "그런데 말이지……\n냉정하게 생각하면, \n체이테 피라미드 히메지 성은 너무 심한 불법건축 아니야?" }, { "id": "603100_0_H200", "serif": "아~ 마짱이다♡\n있잖아 있잖아, 히메 사고 싶은 게 있어~\n사주면, 서비스해줄게♪" }, { "id": "603100_0_H210", "serif": "마짱♡\n우후후, 그냥 불러봤어~\n나도 “히메짱”이라고 불러줘♪" }, { "id": "603100_0_H220", "serif": "에헤헤, 히메도 마짱을\n많이 좋아해♡\n그러니까, 같이 여기 있자♪" }, { "id": "603100_0_H230", "serif": "……마스터짱한테는 많은 걸 보여줬으니까.\n후후, 있잖아, 있잖아, 너도 같이 안경을 쓰자, 안경.\n세계가 바뀐다니까~ 세계가. " }, { "id": "603100_0_I010", "serif": "어서 와, \n지금 절찬 틀어박혀 있는 중이니, 멋대로 가지고 가. " }, { "id": "603100_0_I020", "serif": "네네, 뭔가 교환입니까? \n정말, 공주님을 이렇게 부려먹나 보통……" }, { "id": "603100_0_I030", "serif": "네, 가지고 가. " }, { "id": "603100_0_I040", "serif": "자자." }, { "id": "603100_0_I050", "serif": "팍팍 가지고 가~" }, { "id": "603100_0_I110", "serif": "이런, 아이템 교환은 모두 끝냈어?\n숫자를 잘 체크해서, 가능한 한 모두 교환해두도록 해." }, { "id": "603100_0_I120", "serif": "아르바이트도 슬슬 종료라고. \n자자, 아직 남아 있다면 교환교환♪" }, { "id": "603100_0_I210", "serif": "크아~!\n적대하고 있는데 어째서 아이템을 건네줘야 하는 거야?!\n돌아가!" }, { "id": "603100_0_I220", "serif": "여기 아이템입니다~ \n저, 아이템 건네주면 돌아가 주, 시겠, 습니까……?!" }, { "id": "603100_0_I230", "serif": "자자!" }, { "id": "603100_0_I240", "serif": "가져가, 가져가!" }, { "id": "603100_0_I250", "serif": "뇌물이라고요, 뇌물……\n어, 안돼?" }, { "id": "603100_0_I310", "serif": "네네. 폐점폐점! \n피곤해라, 피곤해…… 미련은 없는 거지?\n있다면, 아직은 조금 유예가 있으니까. " }, { "id": "603100_0_I320", "serif": "이제 끝난 거 맞지?\n맞지? 맞지?\n얏호~ 돌아가서 코타츠에 파고 들어가 빈둥거릴 거야~!" }, { "id": "603100_0_S010", "serif": "아…… 아?\n네네, 어쌔신인 오사카베히메입니다~\n있잖아, 이제 돌아가도 될까?\n안돼?\n아, 그래. " }, { "id": "603200_0_B010", "serif": "날아라" }, { "id": "603200_0_B020", "serif": "떨어져라" }, { "id": "603200_0_B030", "serif": "흩어져라" }, { "id": "603200_0_B040", "serif": "자, 어떤 독이 취향이려나? 아프냐. 그러하겠지!" }, { "id": "603200_0_B050", "serif": "사람이 닿을 수 없는 하늘의 성채를 보여주마. \n허영의 정원…… ‘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허영의 공중정원)’! \n개미처럼 기어 다니도록 해라. \n후후후…… 아하하하하!" }, { "id": "603200_0_B080", "serif": "자, 마시도록 하라." }, { "id": "603200_0_B090", "serif": "하사해주마." }, { "id": "603200_0_B100", "serif": "정말, 직접 싸운다니 귀찮은 것도 정도가 있지. 자, 끝내도록 하겠다." }, { "id": "603200_0_B110", "serif": "좋다. 너희에게 독주를 마실 기회를 내리마. 영광으로 생각하라." }, { "id": "603200_0_B120", "serif": "자, 괴롭겠지? 편하게 해줄까?" }, { "id": "603200_0_B130", "serif": "정말…… 내 손을 번거롭게 하지 마라." }, { "id": "603200_0_B140", "serif": "큭!" }, { "id": "603200_0_B150", "serif": "크흑…… 큭, 뭐지?!" }, { "id": "603200_0_B160", "serif": "그런…… 큭, 네놈……!" }, { "id": "603200_0_B170", "serif": "쓸쓸한 것이로구나…… 죽음이라는 것은." }, { "id": "603200_0_B180", "serif": "흐음" }, { "id": "603200_0_B190", "serif": "아아" }, { "id": "6032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603200_0_B210", "serif": "정원이여, 부상하라" }, { "id": "603200_0_B220", "serif": "십일의 흑관, 기동" }, { "id": "603200_0_B410", "serif": "부서지도록 하라" }, { "id": "603200_0_B800", "serif": "십과 일의 흑관(티아무툼 우무), 기동! 영광으로 생각해라, \n그렇게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니……\n신대의 힘으로 쓸어버려 주마. 후후후…… 아하하하하!" }, { "id": "603200_0_G010", "serif": "힘이 늘어난 모양이군. 불필요하지만 말이지." }, { "id": "603200_0_G020", "serif": "마음에 들었다. 정말 마음에 들었노라. 계속, 나에게 힘을 넘겨라." }, { "id": "603200_0_G030", "serif": "호오, 재림인가? 서번트의 몸으로 성장하다니, \n나도 아직 현역이라는 얘기려나. \n으음, 물론, 나는 언제 어느 때라도 아름답지만 말이지." }, { "id": "603200_0_G040", "serif": "무척 마음에 들었다, 마스터. \n호사스러운 차림은 나도 무척이나 좋아하니 말이지. \n그러면, 퍼레이드라도 열어보도록 할까." }, { "id": "603200_0_G050", "serif": "설마, 이렇게까지 나의 깊은 곳까지 닿다니. \n독살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만용인가, 무구하기 때문인가. \n어느 쪽이든, 내 취향이로군. \n찰나의 여로이긴 하나, 가능한 한 어울려주도록 하지." }, { "id": "603200_0_H010", "serif": "어허, 그대가 태어난 날이 아닌가? 경사스럽구나, 술이라도 마시겠나? \n……독 같은 건 안 들어있다. 나도 분위기 파악 정도는 한다." }, { "id": "603200_0_H020", "serif": "흐음, 왠지 소란스러운 듯하군. 비둘기로 조사해보도록 할까?" }, { "id": "603200_0_H030", "serif": "마스터. 나는 남는 시간을 주체 못 하는 게 싫다. 바로 나가자." }, { "id": "603200_0_H040", "serif": "주종…… 이라. 그대, 설마 하는데, \n나의 입장이 아래라고 생각하고 있느냐? \n그 오해는 빨리 시정하도록 하라." }, { "id": "603200_0_H050", "serif": "그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그 목숨은 이미 없었을 것이야. \n목숨이 남아 있다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얘기다." }, { "id": "603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흐음, 구멍을 파는 거겠지? \n그리고 거기에 누군가를 떨어트린다. 뭘, 그저 비유에 불과하다. 후후." }, { "id": "603200_0_H070", "serif": "난폭한 남자는 선호하지 않아. 애초에, 내 앞에서 무례함을 보이고도 \n살아 있는 자는 얼마 없지만 말이지." }, { "id": "603200_0_H080", "serif": "영원한 삶, 영원한 지배……\n보라, 성배에 빌 소망 따위 시시하기 짝이 없잖느냐. \n나의 소망 따위, 사소한 것이야." }, { "id": "603200_0_H090", "serif": "난폭한 녀석의 이야기를 하지. \n그 녀석이 어떻게 내 앞에서 죽음에 이르렀는지를 말이야." }, { "id": "603200_0_H100", "serif": "노인의 이야기를 하지. \n그 남자가, 얼마나 내 앞에서 원통하게 죽음을 맞이했는지를 말이야." }, { "id": "603200_0_H110", "serif": "그대도, 내 앞을 가로막았던 자들과 같은 꼴이 되고 싶으냐? \n그렇지 않겠지. 그렇다면, 얌전히 나를 받아들여라. 응, 좋다. 그래야지." }, { "id": "603200_0_H120", "serif": "비둘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있나? \n나에게는 있구나. 어린 시절의 꿈이지만. ……큭, 실수다. \n그만 입을 잘못 놀렸구나…… 지금 그것은 잊어라, 마스터." }, { "id": "603200_0_H130", "serif": "그대 앞에 독이 담긴 잔이 있다. 그것을 다 마셔라. ……훗, 농담이다. \n하지만, 사랑이란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 주의하며 살거라, 나의 마스터." }, { "id": "603200_0_H140",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라. 아니 뭐, 신경 쓰지 마라, 마스터. \n그자는 다른 세계의 현상이며 사건. \n내가 일생 소중히 여겨도 좋을 만한 게 아니지…… \n그 전투는, 그 마음은, 그쪽의 세계에서 싸운 그 여자의 것이니 말이다." }, { "id": "603200_0_H150", "serif": "잔 다르크…… 그 녀석의 가장 밉살스러운 부분은, \n자기를 성녀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n얼마나 인간이 그 정신에 이르기를 꿈꿔왔는지, \n그 녀석은 영원히 모르겠지." }, { "id": "603200_0_H160", "serif": "나를 갈구하며 같이 걸었던, 늙은 남자가 있었다. \n나를 갈구하고, 그 노인을 죽인 남자가 있었다. \n몸을 원하고, 마음을 원하고, 빼앗으려고 하였다. \n그렇다면, 내가 빼앗는 쪽에 서도 이상할 것은 없겠지. \n인과응보라는 것이다." }, { "id": "603200_0_H170", "serif": "셰익스피어……! 마스터, 충고하겠다. \n녀석은 절대 뭔가를 저지르고 말 것이야. \n지금 바로 사고를 빼앗거나 목숨을 빼앗는 편이 좋을 거다. \n좋아, 나는 서둘러 독을 준비할 테니, 그대는 그 녀석을 포박하거라." }, { "id": "603200_0_H180", "serif": "아탈란테…… 그 녀석, 아직도 꿈을 꾸고 있나? \n적당히 그것은 버려야 한다고 했는데…… \n절대 닿을 수 없는 꿈에 손을 뻗는 자는 싫지 않으나, \n그 녀석의 그것은, 슬플 뿐이구나." }, { "id": "603200_0_H190", "serif": "아킬레우스…… 그 무신경한 영웅도 있는 것인가. \n셰익스피어와는 다른 의미로, 그 녀석도 매를 사서 버는 타입이다. \n무의식중에, 말이지." }, { "id": "603200_0_I010", "serif": "어허……? 나에게 뭔가를 조르러 온 것으로 보인다. \n두려움을 모르는 인간이구나." }, { "id": "603200_0_I020", "serif": "그 욕심스러운 눈…… 각오는 되어 있겠지?" }, { "id": "603200_0_I030", "serif": "주겠다. 감사히 받아 가도록 하라." }, { "id": "603200_0_I040", "serif": "이런? 실수로 독을 건네줬을지도 모르겠군. \n하지만, 각오는 되어 있었겠지?" }, { "id": "603200_0_I050", "serif": "받아라. 오늘은 나도 기분이 좋구나.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다." }, { "id": "603200_0_I110", "serif": "무엇을 하러 왔나. 설마 하는데, 여기까지 와서 \n뭔가를 잊은 것은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면, 네놈은 비둘기 이하의 \n새대가리라는 것이 될 게다." }, { "id": "603200_0_I120", "serif": "여기 있는 것은 그대의 것이냐? 그렇다면 빨리 치워라. \n유비무환, 이니." }, { "id": "603200_0_I210", "serif": "구경거리로는 꽤 좋구나. 한껏 유쾌하게 춤추도록 하라." }, { "id": "603200_0_I220", "serif": "초콜릿이라는 이름의 독…… 어떻게 섞을 것인지, 구경하도록 하지." }, { "id": "603200_0_I310", "serif": "이미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만, 나의 정원에서 만들어진 자원이라는 \n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건네기를 잊다니, 웃음거리도 못될 거다. \n무용지물로 만들지 말고, 남아 있다면 가라." }, { "id": "603200_0_I320", "serif": "어리석은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어리석은 척이냐…… \n어느 쪽이든, 거슬린다. 해둬야 할 일을 해두도록 하라." }, { "id": "603200_0_I410", "serif": "해, 해피! 발렌타인! ……이라고?! \n에에잇, 어째서 내가 이런 아양을 떨어야 하는 거냐!!" }, { "id": "603200_0_I420", "serif": "보는 게 좋을 거다. 이 달콤하고 무시무시한 수많은 초콜릿을." }, { "id": "603200_0_I510", "serif": "소동은 이제 끝났다. 치우는 것을 잊지 말거라." }, { "id": "603200_0_I520", "serif": "흥. 그만큼 많이 만든 것이다. 놓치는 게 없도록 조심해라." }, { "id": "603200_0_N010", "serif": "좋구나…… 하지만 더 필요해. \n더욱더 가득 이 정원을 초콜릿으로 채우는 것이다!" }, { "id": "603200_0_N020", "serif": "뭘 멍~하니 서 있느냐. 내 사역마인 비둘기들보다도 일하는 게 못하다면,\n네놈이 여기 있을 의미는 무엇이냐?" }, { "id": "603200_0_N030", "serif": "이르러야 할 초콜릿의 정점은, 아직도 보이지 않는다, 인가……" }, { "id": "603200_0_N040", "serif": "더 많은 초콜릿을 생산하기 위해서,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n비둘기가 가지고 돌아오는 소식만이 아니라, \n바지런히 공지사항도 체크하거라. \n잡일을 소홀히 하는 자는, 반드시 후회할지니." }, { "id": "603200_0_N060", "serif": "용케 뭐 이만큼의 초콜릿을 만들었구나…… 의외로 진심으로 당황스럽다." }, { "id": "603200_0_N070", "serif": "어이, 이것은 나에게 오점의 기록이나 마찬가지다. \n입을 다물어라. 떠올리며 웃는다면, 네놈의 목숨은 없다." }, { "id": "603200_0_N080", "serif": "흔적도 없이 치우려면, 남은 것이 있어서는 안 되노라. \n부아가 치밀지만 진리지. \n주울 수 있는 것, 회수할 수 있는 것을 놓치지 말라." }, { "id": "603200_0_S010", "serif": "서번트, 어쌔신. 세미라미스다. 그러면…… \n우선 옥좌를 준비하거라. 이야기는 그 다음에 하겠다. \n없다면 어쩔 수 없지, 그대가 의자가 되도록 해라." }, { "id": "603300_0_B010", "serif": "체랴아아아!" }, { "id": "603300_0_B020", "serif": "디지라아!" }, { "id": "603300_0_B030", "serif": "치에에잇!" }, { "id": "603300_0_B040", "serif": "이것으로…… 끝이여어어!" }, { "id": "603300_0_B050", "serif": "처음 뵙것소. 그럼…… 죽어. 나는, 검의! 천재여! 핫핫핫핫하!" }, { "id": "603300_0_B080", "serif": "그 검…… 기억했어야. " }, { "id": "603300_0_B090", "serif": "의심되면 이도류라도 보여줄까잉?" }, { "id": "603300_0_B100", "serif": "나는 칼잡이 이조여! 목숨이 아깝지 않은 놈부터 덤벼부러!" }, { "id": "603300_0_B120", "serif": "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 \n나가 맘만 먹으면, 어떤 검이라도 마음대로 다룰 수 있제!" }, { "id": "603300_0_B130", "serif": "봤능가! 나는 검의, 천재여!" }, { "id": "603300_0_B140", "serif": "칫!" }, { "id": "603300_0_B150", "serif": "뭣이여?!" }, { "id": "603300_0_B170", "serif": "두, 두고 보자잉……" }, { "id": "603300_0_B180", "serif": "그려, 들려 버렸능가." }, { "id": "603300_0_B190", "serif": "간다잉!" }, { "id": "603300_0_B200", "serif": "각오혀!" }, { "id": "603300_0_B210", "serif": "나가 처치해주것어." }, { "id": "603300_0_B220", "serif": "보수는 더 얹어줘야쓰것는디." }, { "id": "603300_0_B230", "serif": "이 녀석은 여기서 죽여불것어……!" }, { "id": "603300_0_B410", "serif": "체스토오오!" }, { "id": "603300_0_B420", "serif": "훗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 }, { "id": "603300_0_B440", "serif": "천!주우!" }, { "id": "603300_0_B480", "serif": "다음은 저 놈잉가이……" }, { "id": "603300_0_B510", "serif": "이놈이고 저놈이고 나를 바보 취급이나 해싸코!" }, { "id": "603300_0_B530", "serif": "보수는 듬뿍 더 얹어줘야쓰것는디." }, { "id": "603300_0_B560", "serif": "나가…… 졌, 다고? 싫어야…… 죽고 싶지, 않어……!" }, { "id": "603300_0_B570", "serif": "거, 거짓부렁이여…… 나가, 질 리가……" }, { "id": "603300_0_B800", "serif": "니…… 나를, 비웃었냐? 누구도, 나를! 비웃을 수 없제에에에에!" }, { "id": "603300_0_B810", "serif": "니한테 원한은 없지만, 이것도 일이란 말이제. 천! 주! 헤아아아아앗!" }, { "id": "603300_0_G010", "serif": "헷핫핫핫핫핫핫핫! 나는 최강이여! 나는 천재여! 나는 무적이여!" }, { "id": "603300_0_G020", "serif": "오늘은 사람 베기 좋은 날이네이." }, { "id": "603300_0_G030", "serif": "워뗘? 무섭냐? \n이것이 교토에서 공포의 대상이던 ‘칼잡이 이조’의 모습이여." }, { "id": "603300_0_G040", "serif": "흥…… 이걸 입은 것도 오랜만인디, 뭐, 나쁘지는 않구먼." }, { "id": "603300_0_G050", "serif": "나는 검의 천재여. 어떤 검이라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응께. \n나는 누구한테도 지지 않어…… 누구도 나를 비웃을 수 없제! 절대로……" }, { "id": "603300_0_H010", "serif": "니 생일이라고야? 알게 뭐냐, 그딴 거. 아니, 그러면 거시기…… \n나가 누군가를 콱 베어주것어. 뭐, 이번에는 공짜로 해주는 것이다이. \n선물 대신이여." }, { "id": "603300_0_H020", "serif": "워째 소란스러워졌는디, 시방 축제라도 하는 것이여? \n그거 좋구마이, 호위라면 나가 맡을 텡께, 외출허자고!" }, { "id": "603300_0_H030", "serif": "뭐여, 임무? 그래서, 누구를 베면 되는 것이냐, 어여 말해부러." }, { "id": "603300_0_H040", "serif": "주종이라고라? 나는 이미 그런 종류의 이야기는 완전 질색이구먼. \n칼잡이는 베는 것만을 생각하면 되니께, \n쓸데없는 생각은 안 하는 것이 편하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제. " }, { "id": "603300_0_H050", "serif": "주종 같은 것에는 흥미가 없지만, \n나는 속거나, 멋대로 이용당하는 것만은 용서 못하제. \n니도 잘 기억해두라고잉, 밤에…… 밖에 나돌아다니지 못하게 될 텡께. " }, { "id": "603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말이냐? 술하고 도박이제! \n나는 머리가 나빠서 잘 이기지는 못혀도, \n도통 끊을 수가 없당께. \n맞어, 그러면 나하고, 시방부터 한 판 어떨랑가?" }, { "id": "603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잉…… \n별 재능도 없는 주제에, 뻐기는 놈들은 싫어하제. \n머리가 좋은 놈도 그렇고. 나를 바보 취급항께. \n그것 말고는, 거시기…… 향이 강한 채소는 안 좋아하는구먼. " }, { "id": "603300_0_H080", "serif": "성배……? 호오, 뭐든 소원을 이뤄준다고잉…… \n그거 좋구먼! 돈을 잔뜩 뜯어내서, 매일 밤마다 화려하게 놀고 다니것어!\n놀이는 화려하지 않으면 재미없응께!" }, { "id": "603300_0_H090", "serif": "뭣이여, 들러붙기는. 니, 시방, 칼잡이가 무섭지 않은 것이냐이. \n……흥, 이상한 녀석이구마이." }, { "id": "603300_0_H100", "serif": "내 칼의 이름? 칼 같은 건 잘 베이기만 하면 뭐든 상관없어야. \n사람을 베는 건 칼의 이름으로 베는 것이 아닝께. \n중요한 건 실력이제, 실력!" }, { "id": "603300_0_H110", "serif": "나는, 나를 비웃는 녀석은 모두 죽여부럿제. 니도 조심하라고야? \n기르던 개한테 손을 물렸다간, 웃음거리도 되지 못항께." }, { "id": "603300_0_H120", "serif": "니는, 어째서 나 같은 칼잡이를 굳이 쓰는 거냐이? 나 같은…… \n아니, 아무것도 아니여. 칼잡이는 칼잡이답게, 시키는 대로 벨 뿐잉께." }, { "id": "603300_0_H130", "serif": "어이, 마음에 안 드는 놈이 있다면 나한테 말혀! 니 적은 나의 적잉께! \n니가 베라고 한다면, 누구라도 베어버릴 것이여. 그게 나가 할 수 있는…… \n아니, 나는 이것밖에 모릉께. 미안하구마이, 마스터. \n칼잡이인 나가 시방 할 수 있는 일은, 어딜 가도, \n사람을 베는 것밖에 없어야." }, { "id": "603300_0_H160", "serif": "흥…… 쇼군 가문의 사범직이라…… 도장의 샌님 검법으로 뭘 잘난 듯이……\n야규신음류가 뭐 어쨌다는 것이여. " }, { "id": "603300_0_H170", "serif": "료마! 니 잘도 뻔뻔스럽게 내 앞에……! 뭣이여? 오랜만이라고라……? \n염병을 하고 자빠졌네! 나는 니를 용서한 게…… \n저리 가라, 이 가시내가! 칫…… 기분만 잡쳤구마이…… \n시방, 오늘은 그냥 봐주도록 하겄어." }, { "id": "603300_0_H180", "serif": "응? 니 어디선가 본 거 같은디…… 아니, 기분 탓인가잉. \n이렇게 커다란 가시내, 료마네 누님만으로 충분항께. \n……어이, 뭣이여…… 무시무시한 표정을 다해부러야." }, { "id": "603300_0_H190", "serif": "천연이심류, 오키타 소지라……\n천재네 뭐네 요란뻑적지근 했지만, 내 쪽이 실력은 더 낫제!" }, { "id": "603300_0_H200", "serif": "저거, 신선조의 히지카타인가. 진짜 재수없는 놈이여…… \n켁, 무사네 뭐네 잘난척 했지만, 어차피 우리하고 같은 ‘칼잡이’일 뿐이제." }, { "id": "603300_0_H210", "serif": "니는…… 그때의 할아범! \n흥, 다음에는 그때처럼은 안 될 것이구마잉. 기억해두랑께!" }, { "id": "603300_0_S010", "serif": "나가 토사의 오카다 이조여. 칼잡이 이조라고 해야 더 잘 알랑가. \n뭣이여? 어쌔신……? 착각허지 말어야, 나의 클래스는 ‘칼잡이’여. " }, { "id": "603300_11_B010", "serif": "굼뜨구마이!" }, { "id": "603300_11_B020", "serif": "허이허잇!" }, { "id": "603300_11_B030", "serif": "테하하하하하하하!" }, { "id": "603300_11_B040", "serif": "화려하게……! 디지라!" }, { "id": "603300_11_B050", "serif": "처음 뵙것소. 그럼…… 죽어. 나는, 검의! 천재여! 핫핫핫핫하!" }, { "id": "603300_11_B080", "serif": "근디 그 검…… 하품이 나와부러야." }, { "id": "603300_11_B090", "serif": "곱게 끝나불지는 않을 것이구먼." }, { "id": "603300_11_B100", "serif": "축제구먼, 축제! 축제는 솔찬히 화려하게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응께! \n최소한…… 화려하게 디지뿌러!" }, { "id": "603300_11_B120", "serif": "다 정리되어부럿나…… 자, 그라믄, 술이라도 마시러 가장께! \n같이 가자이, 마스터." }, { "id": "603300_11_B130", "serif": "꼴 좋게 되었구마이! 이것이 오카다 이조의 검이여!" }, { "id": "603300_11_B140", "serif": "데앗!" }, { "id": "603300_11_B150", "serif": "뭣이여, 뭣이여, 뭣이여어어어!" }, { "id": "603300_11_B170", "serif": "왐마…… 꿈이랑가…… 그렇겠제…… \n나가 이런 옷차림을, 할 수 있을리가……" }, { "id": "603300_11_B180", "serif": "맡겨두랑께!" }, { "id": "603300_11_B190", "serif": "어으, 듣고 있어야." }, { "id": "603300_11_B200", "serif": "둘로 쪼개줄텡께!" }, { "id": "603300_11_B210", "serif": "천주를 내렸네이…… " }, { "id": "603300_11_B220", "serif": "녀석을 베면, 되는 거잖어……" }, { "id": "603300_11_B230", "serif": "내 검…… 잘 보드라고!" }, { "id": "603300_11_B410", "serif": "키에에에에에에!" }, { "id": "603300_11_B420", "serif": "세이……!" }, { "id": "603300_11_B440", "serif": "잡았구마이!" }, { "id": "603300_11_B480", "serif": "어려운 소린 모르겠어야. ……죽어." }, { "id": "603300_11_B500", "serif": "마스터, 나가 호위로 붙어있는 것이여. 아무런 걱정도 필요 없어야." }, { "id": "603300_11_B530", "serif": "테하하하하하하하! 도장과 실전은 다른 법이랑께!" }, { "id": "603300_11_B560", "serif": "미안허다, 마스터…… 모처럼의 멋진 옷…… 더럽혀부럿네이…… " }, { "id": "603300_11_B570", "serif": "뭐여, 이 피는? ……시, 시방 이거 내 피여?!" }, { "id": "603300_11_B800", "serif": "니…… 나를, 비웃었냐? 누구도, 나를! 비웃을 수 없제에에에에!" }, { "id": "603300_11_B810", "serif": "니한테 원한은 없지만, 이것도 일이란 말이제. 천! 주! 헤아아아아앗!" }, { "id": "603300_11_G010", "serif": "헷핫핫핫핫핫핫핫! 나는 최강이여! 나는 천재여! 나는 무적이여!" }, { "id": "603300_11_G060", "serif": "워뗘, 마스터……! 나의 이 차림새는. \n……요로코롬 멋져버린 옷에…… \n뭐시여, 이거이 잘 모르것는디, 느낌 좋은 어깨걸이말여? \n뭐, 뭐든 상관 없어야. 어쨌든 잘 어울리제? \n……그려그려. 뭐, 나한티 맡겨불면, 앞으로도 평안무사할 것잉께~ \n……응? 이 총 말여……? 아아, 요전에 일의 답례로 받은 것이지라.\n나는 필요 없다고 말했지만도, 꼭 좀 받아달라 혀싸서~ \n……흥, 칼잡이인 나한티, 요따구를 주고 말이제…… " }, { "id": "603300_11_H9000", "serif": "그라제……! 모처럼잉께, 마시러 나가장께! \n오늘은 아침까정 함께 마셔줘야 것어~ ……마스터! \n……후하하하하하하! 좋은 일은 빨리 해불어야제이! \n가자고, 어여 가불자고잉! ……걱정 붙들어 매랑깨로, \n호위라면 나한티 맡겨불더라고! 나가 붙어있응께!" }, { "id": "603400_0_B010", "serif": "상쾌하게 웃고! " }, { "id": "603400_0_B020", "serif": "통쾌하게 놀고!" }, { "id": "603400_0_B030", "serif": "유쾌하게 배운다!" }, { "id": "603400_0_B040", "serif": "쿠라마 산의 텐구, 여기 왔도다! ……랄까나." }, { "id": "603400_0_B050", "serif": "자재천안, 텐구가 산에만 있다고 생각했나? \n이것이 제 전력을 다한 물놀이입니다! ‘텐구의 깃털 부채 · 폭풍’!" }, { "id": "603400_0_B080", "serif": "익사이텐구!" }, { "id": "603400_0_B090", "serif": "텐구의 높은 콧대, 보여드리도록 하죠" }, { "id": "603400_0_B100", "serif": "놀이야말로 수행이리. 우시와카마루, 동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 { "id": "603400_0_B110", "serif": "전력으로 놀겠습니다, 주군!" }, { "id": "603400_0_B120", "serif": "핫! 즐거웠다! 여름의 바다는 좋은 것이네요!" }, { "id": "603400_0_B130", "serif": "어리석은 인간을 징계하는 것도, 텐구의 역할입니다!" }, { "id": "603400_0_B140", "serif": "노는 보람이 있다!" }, { "id": "603400_0_B150", "serif": "상당한…… 망나니가 아닌가?" }, { "id": "603400_0_B160", "serif": "놀다 지치다니, 저도 아직 멀었습니다. 내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 { "id": "603400_0_B170", "serif": "아쉽구나……" }, { "id": "603400_0_B180", "serif": "맡겨 주세요!" }, { "id": "603400_0_B190", "serif": "하늘에서 마무리할까요?" }, { "id": "603400_0_B200", "serif": "바다에서 공격할까요?" }, { "id": "603400_0_B210", "serif": "그렇게 놀아도 괜찮은 겁니까?!" }, { "id": "603400_0_B220", "serif": "천의무봉의 텐구석, 지금 제대로 휘둘러 주겠다!" }, { "id": "603400_0_B410", "serif": "하앗핫핫하!" }, { "id": "603400_0_B420", "serif": "퐁포코링!" }, { "id": "603400_0_B480", "serif": "앗하하, 다음은 저쯤에 장난을!" }, { "id": "603400_0_B490", "serif": "저 적, 나보다 강하지 않아?" }, { "id": "603400_0_B560", "serif": "해가,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 { "id": "603400_0_B800", "serif": "원숭이보다도 빠르게, 너구리보다도 변환자재. \n그리고 무엇보다, 텐구 이상의 텐구 기분! \n그것이 바로 나, 쿠라마 산의 우시와카마루이니라!! 즐~거워~!" }, { "id": "603400_0_G010", "serif": "놀이라고 해도 늠름함은 조금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n어쨌든 주군의 호위니까 말이지요. " }, { "id": "603400_0_G020", "serif": "휴, 눈을 어디다가 둬야 할지 모르겠다, \n라니 이상하신 말씀을 하십니다. 저로서는 평소에 입고 있던 갑옷보다\n갑갑하고 착실히 껴입고 있는 듯이 생각됩니다만. \n특히, 예, 가슴 부근이라든지." }, { "id": "603400_0_G030", "serif": "겨우 본래의 상태를 되찾았습니다. \n다른 분들께 지고 있을 수 없으니, 이 부근에서 의상 교체를. \n부스럭부스럭…… 읏차. \n겨울 털에서 여름 털로 털갈이한 듯한 기분입니다. " }, { "id": "603400_0_G040", "serif": "주군! 더 자유롭게 놀기 위해, 즉 더 수행에 힘쓰기 위해, \n더 텐구 같은 복장이 되어 봤습니다! \n후훗, 이것으로 숲의 나무들 위도, 안개가 낀 호수의 수면도, \n새로운 놀이터입니다! 자, 주군, 같이 마음껏 놀아보죠!" }, { "id": "603400_0_G050", "serif": "이렇게까지 제 놀이, 수행을 함께해 준 자는 산의 동물들 중에서도 \n없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군. 그리고…… \n가능하다면, 앞으로도 계속……" }, { "id": "603400_0_H010", "serif": "주군의 생일이라니, 이거 축하드려야! \n오늘만은 이 우시와카, 어떤 놀이에도 함께하겠습니다! \n네? 평소랑 다를 게 없다고 하시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n그러면, 오랜만에 누군가의 목이라도 선물로 드리는 편이 좋을까요? \n네? 역시 놀아 주겠냐고요? 무척 기쁩니다!" }, { "id": "603400_0_H020", "serif": "주군! 주군! 호, 호호호호호혹시나, 지금 축제가 열린 것이 아닙니까?! \n저, 주군과 같이 놀러 가고 싶습니다, 놀러 가고 싶어요!" }, { "id": "603400_0_H030", "serif": "주군, 저는 아직 다 놀지 못했습니다! 빨리 다음 놀이터로 가죠!" }, { "id": "603400_0_H040", "serif": "주군은 주군입니다만, 지금의 제게는 놀이 동료이기도 하며, \n수행 동료이기도 합니다. 예, 무료하시더라도 걱정 없습니다! \n쿠라마 산조차도 유원지로 삼은 \n이 우시와카에게 모든 것을 맡기시라, 입니다!" }, { "id": "603400_0_H050", "serif": "산의 텐구처럼 되어 버렸다고 해도, 주종을 잊을 수는 없사옵니다. \n구체적으로 말하자면……그 어떤 놀이라고 해도, \n반드시 주군에게는 저 이상으로 즐기시도록 해드려야죠. 각오하시길!" }, { "id": "603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입니까? 그러네요, 산의 동물들과……\n그다지 칭찬받을 일은 아닙니다만,\n수행하던 시절에는 장난을 좋아했습니다.\n처음으로 사부님에게 이 부채를 슬쩍 했을 때는……\n떠올리는 건 그만두도록 하죠……" }, { "id": "603400_0_H070", "serif": "평소에는 높은 곳이 꺼려집니다만,\n지금 저는 반대로 높은 곳을 무척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n그래서, 그러네요…… 싫어하는 것은, 뭐…… 단순하게 적, 일까요." }, { "id": "603400_0_H080", "serif": "만약 성배에 뭔가를 빈다고 한다면…… 말인가요? \n저는, 진심으로 같이 놀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n노는 게 가능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만……" }, { "id": "603400_0_H090", "serif": "으~응, 남국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것만으로 \n수행하던 시절의 저와 가까워지다니…… 그리고 이것은, \n그 무렵에 몇 번 정도 슬쩍 해서 놀았던 기억이 있는 사부님의 부채……\n신기한 일도 다 있네요. " }, { "id": "603400_0_H100", "serif": "네, 사부님과 쿠라마 텐구의 관계…… 말인가요? \n후후, 그것은 말하지 않는 게 멋, 이라고 해두지요. " }, { "id": "603400_0_H110", "serif": "예전부터 생각했습니다만, 주군은 놀이의 재능을 가지고 계시네요.\n멋져요! 이것은 상당히 가혹한 수행을 쌓아 온 것이라고 보입니다.\n어떤 일을 해오셨던 겁니까? 술래잡기라든지, 팽이치기 같은 것일까요?\n현대의 놀이도 알려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 { "id": "603400_0_H120", "serif": "아하하하하, 앗하하하하하하…… 헉, 헉……\n너무 즐거워서 땀투성이가 되어 버렸습니다.\n하지만, 수영복 차림이면 씻기도 빨래도 편해서 좋네요.\n……아, 천이 더 적었다면 좋았을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만……\n안 되는 건가요? 그런가요……" }, { "id": "603400_0_H130", "serif": "……신기한 기분입니다. 쿠라마 산에서는, \n놀이 상대는 동물들 뿐이었고, 저는 혼자였습니다. \n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주군이 어디까지고 함께 따라와 준다. \n어디까지 달려도, 뛰어다녀도, 돌아보면 주군이 웃어 주고 계신다. \n……이 기분을, 뭐라고 말해야 좋을까요? \n이게, 이 주변이 들떠 있고…… 배가 가득, 채워진 것 같은…… \n곰이나 개구리였다면 분명히 이대로 동면하고 싶다고 생각하겠죠…… \n걱정 마시길! 저는 동면하지 않습니다. \n그도 그럴 게, 잠들어 버리면 놀 수 없잖습니까! \n겨울에는 겨울의 놀이가 잔뜩 있는 겁니다! 기대되네요, 주군!" }, { "id": "603400_0_H170", "serif": "엘레나 님이 저를 보고서, \n“굉장히 마하트마가 느껴져”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n마하트마라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 { "id": "603400_0_H180", "serif": "아우우아우! 컹! 우~왕왕! 아우──웅! ……으음 과묵한 늑대 님입니다.\n그게 아니라면, 역시 언어 문제가 있는 걸까요…… \n……네? 아아, 제 동물 회화는 필링으로 어떻게든 하는 것뿐이라서요. \n저, 천재니까요!" }, { "id": "603400_0_H190", "serif": "어, 여전히 너는 크구나. \n너 정도로 크면, 걸어서 저쪽 섬까지 건너갈 수 있는 게 아닌가? \n좋아, 도전해 봐야 아는 법이지! 목마에 태워라, 히타치보. \n이크, 이름을 실수해 버렸나? 아니, 실수한 게 아니려나? \n너는 어찌 생각하지? 응~?" }, { "id": "603400_0_S010", "serif":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더니, \n신기하게도 수행하던 시절의 저에 가까워져 버린 듯합니다…… \n쿠라마 산에서는, 놀이가 곧 수행이다, 라고 배웠습니다. \n그렇기에 이것이 지금의 정도,\n주군, 우시와카와 잔뜩 놀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 { "id": "603500_0_B010", "serif": "자~아!" }, { "id": "603500_0_B020", "serif": "흐흥♪" }, { "id": "603500_0_B030", "serif": "어때?" }, { "id": "603500_0_B040", "serif": "차라리 죽고 싶어지지?" }, { "id": "603500_0_B050", "serif": "멸망의 운명에게조차 버림받은, 내 영원의 통곡──. \n하늘이여! 구름이여! 슬픔의 눈물로── 생명을 저주하라!" }, { "id": "603500_0_B080", "serif": "포기할 줄을 모르네." }, { "id": "603500_0_B090", "serif": "이제 그만 편해지는 게 어때?" }, { "id": "603500_0_B100", "serif": "너무 번거롭게 하지 말아 줄래?" }, { "id": "603500_0_B110", "serif": "아아── 이렇게 꼴사나울수가" }, { "id": "603500_0_B120", "serif": "평온하게 죽은 얼굴…… 부러워." }, { "id": "603500_0_B130", "serif": "죽인다고 죽을 수 있다니, 행복한 사람이네. " }, { "id": "603500_0_B140", "serif": "네 이놈……!" }, { "id": "603500_0_B150", "serif": "그만둬……!" }, { "id": "603500_0_B160", "serif": "이 고통만은…… 익숙해지지 않아……" }, { "id": "603500_0_B170", "serif": "다음에 만나면…… 갈기갈기 찢어주겠어……!" }, { "id": "603500_0_B180", "serif": "편하게 해줄게." }, { "id": "603500_0_B190", "serif": "아아, 정말!" }, { "id": "603500_0_B200", "serif": "귀찮네. " }, { "id": "603500_0_B210", "serif": "정말 속 편하게 말하는구나……!" }, { "id": "603500_0_B220", "serif": "울면서 용서를 구하도록 하라!" }, { "id": "603500_0_B230", "serif": "지옥을 보고 싶어?" }, { "id": "603500_0_B800", "serif": "멸망을 아는 자── 언젠가 안식을 얻는 과보자들이여. \n나의 선망! 나의 증오! 죽음의 고통으로써 알도록 하라!!" }, { "id": "603500_0_G010", "serif": "더욱더 나를 부려먹을 셈이구나? ……뭐, 상관없지만." }, { "id": "603500_0_G020", "serif": "……뭐? 시선을 어디 둬야할지 모르겠다? 알 게 뭐야, 그런 거. \n정말로 인간이란, 시답잖은 것에 동요하는구나." }, { "id": "603500_0_G030", "serif": "생각해 보니, 어차피 정체도 들켰으니까. \n인간을 흉내내는 옷차림을 할 필요도 없겠지……\n아~아, 괜히 신경 썼어." }, { "id": "603500_0_G040", "serif": "알았어, 알았다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전력을 다하겠어. \n……아~아, 서번트란 건 생각 이상으로 고생이네." }, { "id": "603500_0_G050", "serif": "설마 이 정도의 괴짜일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해봤어.\n좋아, 이렇게 되었으니까 마지막까지 함께 해줄게.\n──네가 숨을 거둘 때도, 지켜봐주겠어." }, { "id": "603500_0_H010", "serif": "항상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n인간은 그렇게 죽음을 두려워하는 주제에, \n수명을 1년씩 소모할 때마다 어째서인지 기뻐하면서 축하까지 하더라?\n……어떻게 된 일이야?" }, { "id": "603500_0_H020", "serif": "뭔가 소동이 일어났네. 내버려 둬도 되겠어?" }, { "id": "603500_0_H030", "serif": "뭐,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n어쨌든 레이시프트 적격자라면, 그 의무 정도는 다 하는 게 어때?" }, { "id": "603500_0_H040", "serif": "미안하지만 나, 뒤끝이 오래가는 여자거든. \n영세 [#신:진] 제국에서 저질러줬던 일, \n잊어줄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어!" }, { "id": "603500_0_H050", "serif": "주종? 뭐야, 그거. 빈정거리는 거야? \n네, 네. 계약에 응한 이상, 네가 마스터라고 해도 괜찮아.\n하지만 잊지 말라고? \n칼데아 직원의 서열로 보면, 내 쪽이 선배야!" }, { "id": "603500_0_H060", "serif": "말하지 않는 생명. \n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찰나의 봄을 구가하는 자들. \n그런 존재 방식은 사랑스러워. 끝이 없는 생명의 연쇄. \n……나는, 방관자밖에 될 수 없지만." }, { "id": "603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알고 있잖아? \n인간이야. 너도 그 일원이니까, 잊지 말도록 해." }, { "id": "603500_0_H080", "serif": "성배라…… 그런 수상쩍은 물건에 눈이 흐려져서 바로 손을 뻗다니,\n정말이지, 인간 녀석들은 어쩔 도리가 없다니까. " }, { "id": "603500_0_H090", "serif": "분명히 시황제의 말에도 일리는 있었고, 영령이 되어 봤지만…… \n설마 너와 계약하는 꼴이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어! \n……아아, 정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담!" }, { "id": "603500_0_H100", "serif": "이런 형태로 인간들을 돕는 꼴이 될 줄이야…… 돌이켜보면, \n애초에 마리스빌리 따위의 권유를 받아들인 게 커다란 실수였어. " }, { "id": "603500_0_H110", "serif": "이해하고 있는 거야?! 나는 정령, 너는 인간. 비슷한 것은 모습뿐. \n절대 서로 받아들일 수 없는 존재라니까? " }, { "id": "603500_0_H120", "serif": "……그러네. 너를 뻔한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잘못이었는지도 몰라. \n수많은 영령과 인연을 맺은 마스터라면, \n나를 괴물이라며 혐오할 이유도 없는 게 당연하겠지." }, { "id": "603500_0_H130", "serif": "인간의 형태를 한 인간이 아닌 자에게, 안식의 장소 따위 없다── \n계속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이렇게 서번트가 될 때까지는 말이지.\n앞으로 어떤 운명이 기다리더라도, \n지금 이 순간에 느낀 안식을, 나는 영원히 잊지 않겠지. " }, { "id": "603500_0_H170", "serif": "아아…… 겨우, 겨우 만났습니다. 인류를 수호하는 영령의 좌는── \n항우 님, 당신이야말로 어울립니다. \n저는 때가 될 때까지, 이곳에서 기다리겠다는 각오였습니다." }, { "id": "603500_0_H180", "serif": "어…… 잠깐! 에에에에엑?! \n이문대의 황제가, 대체 무슨 이유로 칼데아에 섞여들어온 거야?! \n아무리 사실상의 선인이라지만, \n억지를 부리는 것에도 정도가 있을 거 아냐!" }, { "id": "603500_0_H190", "serif": "야마토의…… 오니? 당신들까지 칼데아에 합류한 거야? \n……그래, 대체 어떤 사정으로 인간들과 손을 잡았는지, \n잠깐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 " }, { "id": "603500_0_S010", "serif": "저기 말이야, 잘도 뻔뻔스럽게…… \n하필이면 네가 나를 소환하다니, 대체 정신이 어떻게 되어 먹은 거야?!\n흥, 뭐, 좋아. 인연이 있던 것 또한 사실이니. \n서번트, 어쌔신. 그 계약에 응해줄게." }, { "id": "603600_0_B010", "serif": "흠!" }, { "id": "603600_0_B020", "serif": "쉭!" }, { "id": "603600_0_B030", "serif": "엇차!" }, { "id": "603600_0_B040", "serif": "글러먹었어!" }, { "id": "603600_0_B050", "serif": "나의 팔극에 두 번 치는 것은 필요치 않다! \n훗! 하앗! 칠공분혈, 흩뿌리며 죽어라!!" }, { "id": "603600_0_B080", "serif": "가볍게 치러 가겠네?" }, { "id": "603600_0_B090", "serif": "크하하하하!" }, { "id": "603600_0_B110", "serif": "그리 열내지 마라, 즐기다 가라." }, { "id": "603600_0_B120", "serif": "자, 그러면 차나 마실까." }, { "id": "603600_0_B130", "serif": "너무 쉽게 부서지지 않나?" }, { "id": "603600_0_B140", "serif": "호오?" }, { "id": "603600_0_B150", "serif": "노구로는…… 못 견디겠군……!" }, { "id": "603600_0_B160", "serif": "늙은 몸에는 가혹하군……" }, { "id": "603600_0_B170", "serif": "권경, 아직도 미흡하구나……" }, { "id": "603600_0_B180", "serif": "흠!" }, { "id": "603600_0_B190", "serif": "그럼." }, { "id": "603600_0_B200", "serif": "맡았다." }, { "id": "603600_0_B210", "serif": "그러면 일격, 대접해주기로 할까." }, { "id": "603600_0_B220", "serif": "일격, 그것으로 충분하다." }, { "id": "603600_0_B230", "serif": "그러면 죽일까." }, { "id": "603600_0_B410", "serif": "훗!" }, { "id": "603600_0_B420", "serif": "차아!" }, { "id": "603600_0_B440", "serif": "하나, 대접해주마." }, { "id": "603600_0_B480", "serif": "양으로 살고, 음으로 죽인다." }, { "id": "603600_0_B490", "serif": "음으로 기회를 찾아내고, 양으로 활로를 연다." }, { "id": "603600_0_B500", "serif": "노구에 채찍질하는 처지가 되었나, 이거야 원." }, { "id": "603600_0_B510", "serif": "죽일 기술을 맞히겠지만…… 죽지는 말라고?" }, { "id": "603600_0_B520", "serif": "자신의 힘을 사용하고, 상대의 힘을 이용한다.\n따라서 무, 따라서 이치다." }, { "id": "603600_0_B530", "serif": "왜 그러지? 이 늙은이에게 방심했나?" }, { "id": "603600_0_B800", "serif": "백 가지 오의가 아니라, 한 가지 술리로써 적을 쓰러뜨린다. \n──즉 ‘무이타(두 번 칠 필요는 없으니)’! 하앗!" }, { "id": "603600_0_G010", "serif": "아직 갈 길이 멀군." }, { "id": "603600_0_G020", "serif": "껄껄껄…… 노익장이라는 거라네." }, { "id": "603600_0_G030", "serif": "혈혈단신이 아니게 되지 않았나. \n귀찮지만 조금은 풍모에 신경을 쓰고말고." }, { "id": "603600_0_G040", "serif": "만년에 무를 갈고닦는다, 라니 듣기는 좋지만…… \n그건 그렇고, 이 주먹이 어디까지 통할는지." }, { "id": "603600_0_G050", "serif": "훌륭하다! 나의 주먹, 여기에서 진리에 이르렀다! \n용케 여기까지, 탄복하겠군! \n이 늙은 주먹이 얼마나 이바지할지는 모르겠다만, \n그 기대에 가능한 한 부응하도록 단련해보기로 하지." }, { "id": "603600_0_H010", "serif": "자네가 태어난 날인가. \n흠, 그러면 오늘의 단련은, 특별히 밀도 높은 것으로 해야겠구먼." }, { "id": "603600_0_H020", "serif": "축제가 시작된 모양이로군. \n어허, 기다려보게, 그리 서둘지 말고. 주역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야." }, { "id": "603600_0_H030", "serif": "슬슬 나가볼까. 주먹이든 기세든, 쓰지 않으면 무뎌지는 법이야." }, { "id": "603600_0_H040", "serif": "수하가 죽을 때는 주인을 살리고, 주인이 죽을 때는 함께 죽는다. \n그리 웃지 마라, 나도 케케묵었다는 자각이 있어." }, { "id": "603600_0_H050", "serif": "자네와의 계약은 나쁘지 않다만? \n나 같은 늙은이와 진지하게 얼굴을 마주보다니, 참으로 희한한 양반이지." }, { "id": "603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특별히 없다. \n남들처럼 소중히 여기던 존재라면…… 훗, 역시 가족이었을까." }, { "id": "603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계산할 줄도 모르는 바보들이지. \n복잡한 계산이 아니라니까? \n사물의 도리라는, 단순한 계산을 못하는 어리석은 자를 말한다." }, { "id": "6036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주는 성배라. 음…… 정말로 존재한다면, \n젊은 시절의 나를 부르려나. \n주먹과 창, 어느 쪽이 더 나은지 확인할 좋은 기회야." }, { "id": "603600_0_H090", "serif": "싸움은 맡겨두어라. ……아니, 그게 아니군. \n싸움만 맡겨두어라, 라고 해야 할까. \n이렇게까지 나이를 먹었지만 사람을 부수는 것 말고는 \n내세울 게 없었던 남자라서 말이야." }, { "id": "603600_0_H100", "serif": "쇠하는 것을 고민하지 않아도 좋은 몸, 이라는 것도 좋고 나쁜 게 있군. \n무심코 무리한 짓만 하고 말아. \n인간이란 한계를 알아야 사고・전략이라는 것이 생기지. \n겨루기만 해서는 영……" }, { "id": "603600_0_H110", "serif": "훗, 별난 주인이라고는 생각했었지만, 예상 이상이군. \n그 밖에도 뛰어난 영령은 많을 텐데, 이거 참." }, { "id": "603600_0_H120", "serif": "자네와도 오래 알고 지냈어. \n아침 저녁의 단련뿐만 아니라 차 마시는 시간까지 함께 하고. \n이렇게까지 함께 싸운 사람은 네가 처음일지도 모르겠군." }, { "id": "603600_0_H130", "serif": "그러면, 슬슬 나가볼까, 주인. \n적과 싸우고, 이를 물리친다. 이 이상으로 내가 보여줄 신뢰는 없겠지?" }, { "id": "603600_0_H170", "serif": "이거 참…… 과거의 자신과도 마주할 수 있을 줄이야. \n서번트란 보면 볼수록 기이한 존재일세. \n심지어 싸우기까지 할 수 있나, 토 달 곳이 없군." }, { "id": "603600_0_H180", "serif": "그 유명한 연청권의 창시자와 시합할 수 있을 줄이야. \n정말이지 서번트가 되어 볼 만도 해. \n그림자도 생기지 않는 고속의 주먹, 흠…… 기대되는 바로군." }, { "id": "603600_0_H1800", "serif": "시황제를 섬기고 있었다고? 내가 말인가? \n흐음…… 꽤 재미있는 일자리이기는 하군. \n허나, 지금의 나는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 하더라도, \n자네 말고 다른 이를 섬길 마음은 들지 않을 거라고? \n껄껄껄껄…… 자네는 보고 있으면 영 위태로워 보여서 말이야." }, { "id": "603600_0_H190", "serif": "이건 또 참…… 그 나타태자라니. 감사히 기도를 올리기로 하지." }, { "id": "6036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이서문. \n창도 들지 않은, 일개 노인이네만…… \n뭘, 자네 몸을 지키는 정도라면 부족할 것은 없을 테지. \n신세를 지겠네, 마스터." }, { "id": "603700_0_B010", "serif": "갑니다! 에잇!" }, { "id": "603700_0_B020", "serif": "이런 걸 좋아하다니. 우후후." }, { "id": "603700_0_B030", "serif": "어떻게든 되어버려라~" }, { "id": "603700_0_B040", "serif": "조금 묵직한 것을, 드릴게요." }, { "id": "603700_0_B050", "serif": "명령이라면, 쏘겠어요. 하지만, 어떻게 되더라도 전 모르니까요. \n갑니다! ── \n“사랑으로 메마름은 사랑 없음이라(카마・삼모하나)”!!" }, { "id": "603700_0_B080", "serif": "쉬링가라요니" }, { "id": "603700_0_B090", "serif": "대단한 거, 보여드릴게요." }, { "id": "603700_0_B100", "serif": "꼭 바라신다면." }, { "id": "603700_0_B110", "serif": "내키지는 않지만요." }, { "id": "603700_0_B120", "serif": "만족…… 해버리셨나요?" }, { "id": "603700_0_B130", "serif": "네? 뭔가요? 짜증 같은 건 안 났는데요?" }, { "id": "603700_0_B140", "serif": "과연~" }, { "id": "603700_0_B150", "serif": "우와, 굉~장해." }, { "id": "603700_0_B160", "serif": "너무하지 않나요?" }, { "id": "603700_0_B170", "serif": "안된다고 생각해요!" }, { "id": "603700_0_B180", "serif": "네~ 네~ 괜찮아요." }, { "id": "603700_0_B190", "serif": "어쩔 수 없네~" }, { "id": "603700_0_B200", "serif": "그렇게나 원하는구나~" }, { "id": "603700_0_B210", "serif": "좋지요…… 사랑. 저도 무척 좋아해요!" }, { "id": "603700_0_B220", "serif": "흐~응, 알았어요." }, { "id": "603700_0_B410", "serif": "농락할게요." }, { "id": "603700_0_B420", "serif": "상냥하게 해드릴게요." }, { "id": "603700_0_B440", "serif": "죄송해요. 하지만 좋죠?" }, { "id": "603700_0_B480", "serif": "이런 느낌입니다!" }, { "id": "603700_0_B800", "serif": "사탕수수 활, 그리고 꽃잎 화살. \n이런 것에 의지하는 건, 사실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n뭐, 괜찮을까. \n──“사랑으로 메마름은 사랑 없음이라(카마・삼모하나)”!!" }, { "id": "603700_0_G010", "serif": "흐~응, 조금 더 성장한 쪽이 좋다는 거네요." }, { "id": "6037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어디보자, 그…… 포상, 을 드려야 하는 건가요?" }, { "id": "603700_0_H020", "serif": "여러분, 이벤트로 바쁘게 뛰어다니고 계시네요. \n마치, 집에서 불이 나서 마구 도망치는, 거슬리는 쥐새끼 같네요." }, { "id": "603700_0_H030", "serif": "오늘은 어디에도 가지 않으시는 거지요? \n그것은 그것대로 좋다고 생각해요." }, { "id": "603700_0_H040", "serif": "계약이기에, 여기에 있습니다. 그것뿐이랍니다." }, { "id": "603700_0_H050", "serif": "주종 관계를 만들 때, 가장 편리한 도구…… \n물론, 알고 있겠지요? ‘사랑’이라고 한답니다." }, { "id": "6037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n우후후, 지금은 아직 비밀, 이라는 것으로 해두는 편이, \n앞으로의 즐거움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 { "id": "603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헤아려 주셨으면 하네요." }, { "id": "603700_0_H080", "serif": "성배인가요. 노코멘트예요. 적어도, \n별로 상성이 좋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 { "id": "603700_0_H090", "serif": "저기…… 저한테 뭘 시키고 싶은 건가요?" }, { "id": "603700_0_H100", "serif": "우선, 응원이라도 해볼까요. 힘내라~ 힘~" }, { "id": "603700_0_H110", "serif": "저와 친해져도, 그렇게 좋은 일 따윈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 { "id": "603700_0_H120", "serif": "오늘도 또, 일부러 저를 만나러 온 건가요? \n저 말고도 잔뜩, 귀엽고 솔직한 애들이 있는데도? \n흐~응, 응…… 으응. 이상해라." }, { "id": "603700_0_H130", "serif": "하아~ 의미를 좀 이해할 수가 없네요. \n저의 내면 따윌 알아도, 절대 행복해질 수는 없다니까요? \n추하고, 복잡하고, 질척질척해요. \n아아, 혹시 마스터 씨는 무서운 것일수록 마음이 끌리는, \n위험한 사람이었었나요?" }, { "id": "603700_0_H170", "serif": "착각하지 말아 주세요. 이 모습은, TPO?에 맞추고 있을 뿐이고…… \n네, 다른 어린아이 서번트와 똑같은 취급을 받는 것은 정말 뜻밖이에요!\n아니, 잠깐 기다려 주세요. \n딱히 그 케이크가 필요 없다고 말하진 않았습니다." }, { "id": "603700_0_H180", "serif": "어머나, 가네샤. 마침 좋은 기회니까 물어보겠는데요, \n당신, 부모에게 원한이 있지 않나요? \n복수하고 싶다든가, 쓴맛을 보게 만들어주고 싶다든가 하면 \n언제라도 상담에 응할 건데요? ……네? 딱히 없다? 쓸모가 없네~" }, { "id": "603700_0_S010", "serif": "휴…… 사실은 이곳을 방문할 예정 따윈 없었습니다만, \n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요. 저는 카마, 사랑의 신입니다. \n하지만, 저에게 연애 상담 같은 건 안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답니다?" }, { "id": "603700_1_B010", "serif": "에이에잇!" }, { "id": "603700_1_B020", "serif": "이런 게 좋은가요?" }, { "id": "603700_1_B030", "serif": "어떻게든 되어버려라~" }, { "id": "603700_1_B040", "serif": "힘껏 노력할게요." }, { "id": "603700_1_B050", "serif": "어쩔 수 없으니까 쏘겠어요. \n이것이 저의, 정욕을 불러일으키는 사랑의 화살! \n──“사랑으로 메마름은 사랑 없음이라(카마・삼모하나)”!!" }, { "id": "603700_1_B080", "serif": "쉬링가라요니" }, { "id": "603700_1_B090", "serif": "이거, 보여줘 버릴까?" }, { "id": "603700_1_B100", "serif": "정말로 하는 건가요~?" }, { "id": "603700_1_B110", "serif": "내키지는 않지만요" }, { "id": "603700_1_B120", "serif": "이~런 것으로 만족할 수 있나요~" }, { "id": "603700_1_B130", "serif": "자, 끝입니다~" }, { "id": "603700_1_B140", "serif": "됐어요, 딱히." }, { "id": "603700_1_B150", "serif": "지나치게 힘쓰는 거 아닌가요?" }, { "id": "603700_1_B160", "serif": "와…… 이런 게……" }, { "id": "603700_1_B170", "serif": "어차피 이 정도라고 생각했다고요." }, { "id": "603700_1_B180", "serif": "네~ 네~" }, { "id": "603700_1_B190", "serif": "어쩔 수 없네요~" }, { "id": "603700_1_B200", "serif": "그렇게나 원하나요?" }, { "id": "603700_1_B210", "serif": "후회, 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 { "id": "603700_1_B220", "serif": "어떻게 되어도 전 몰라요." }, { "id": "603700_1_B410", "serif": "드세요." }, { "id": "603700_1_B420", "serif": "자요~ 자~" }, { "id": "603700_1_B440", "serif": "더 많이 원해 주세요." }, { "id": "603700_1_B480", "serif": "하아, 더워……" }, { "id": "603700_1_B800", "serif": "네에? 정말로? 진심으로 말하는 건가요? \n하아, 네, 네. 그러면── \n“사랑으로 메마름은 사랑 없음이라(카마・삼모하나)”!!예요." }, { "id": "603700_1_G010", "serif": "욕심쟁이네요." }, { "id": "603700_1_G020", "serif": "성장은 했습니다만, 일단 외모 변화는 멈춰 두죠. \n물론, 좀 더 연상이 좋다면 얼마든지 맞춰드릴 수 있지만요. \n그것이 저라고 하는, 사랑의 신이니까요." }, { "id": "603700_1_G030", "serif": "조금 더 성장해 볼까요? 이 정도가 딱 좋나요?" }, { "id": "603700_1_H010", "serif": "허어…… 생일인가요! 어떤 식으로 축하받는 편이 좋은가요? \n어린아이 같더라도, 욕망을 그대로 드러내도 좋으니까, \n일단 말해보세요! 자~ 자~" }, { "id": "603700_1_H020", "serif": "왠지 다들, 들뜨지 않았나요? 화가 나니까 방해하러 가죠. NOW!" }, { "id": "603700_1_H030", "serif": "이런 곳에서 느긋하게 있어도 괜찮은가요~? \n생각보다 칠칠치 못하네요, 마스터 씨." }, { "id": "603700_1_H040", "serif": "계약이니까 따르겠습니다만, \n누군가의 밑에서 일한다니, 진심으로 싫어요. \n특히, 사랑의 신으로서 움직일 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n변변치 못한 건 잘 알고 있으니까요." }, { "id": "603700_1_H050", "serif": "알고 있나요? 신들 사이에서도 갑질 문화 같은 것이 있었다고요. \n정말, 형편없죠~" }, { "id": "6037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그러네요, 번뇌, 타락, 글러 먹은 인간……\n그 이외에는, 누군가가 불행해지는 순간 같은 게, 정말 너무 좋아요." }, { "id": "6037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 연애밖에 모르는 여신과, 그 남편이지요. \n당연하잖아요?" }, { "id": "603700_1_H080", "serif": "성배, 인가요? 저 자신은 흥미 따위 없습니다만, 저와 파르바티, \n두 신의 빙의체가 될 수 있다니, 이 소녀는 성배로 인해 얼마나 \n운명이 뒤틀려왔던 걸까요. ……피해자예요, 이 아이도. 저와 마찬가지로. " }, { "id": "603700_1_H090", "serif": "새삼 말씀드리지만요, 사랑에 관한 힘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고 \n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딱히 그런 일을 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n……아~ 네, 네. 다음 질문은 알고 있어요. \n그러면 뭘 하러 왔느냐고 묻고 싶겠지요? \n그런 거, 제가 알고 있을 리가 없잖아요." }, { "id": "603700_1_H100", "serif": "사랑의 화살을 쏘는 것, 솔직히 말해서 이미 질렸어요. \n게다가 대개, 아무래도 상관없는 타인의 연애 사정 때문이라고요. \n모티베이션이 제로인 이유, 이해해 주시겠지요?" }, { "id": "603700_1_H110", "serif": "으으음…… 뭔가 생각보다 평범한 일만 있어서 맥이 빠지네요. \n좀 더 뭐랄까, 제 화살로 여러 상대를 마음대로 하는 전개같은 걸\n생각했습니다만…… 아니 뭐, 방심은 금물. 위험한 녀석에게 날린 \n단 한 발이 명을 재촉하는 법! 저는 앞으로도 일하기 싫어하는 \n사랑의 여신이라는 위치를 엄수해 나갈 거니까요." }, { "id": "603700_1_H120", "serif": "저는 모든 것을 싫어하면서, 동시에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어요. \n왜냐하면, 사랑의 신이니까요. \n하지만…… 그래도 단 한 가지 사랑할 수 없는 것이 있답니다. \n이유 따위 없습니다. 알고 있을 뿐이에요. \n그것이 어쩔 도리 없이 성격 나쁘고, 번거롭고, 마이너스 사고에, \n절망에 지나치게 친숙해서……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란 것을." }, { "id": "603700_1_H130", "serif": "뭔가요, 당신! 그렇게 특별취급해도 아무것도 안 나와요! \n정말이지, 항상 주기만 하니까, 이런 입장이 되는 것은 \n조금 신선하다고 할지, 익숙하지 않다고 할지, 몸이 근질거려서…… \n좋아요. 일단, 평소의 페이스로 돌아가기 위해서, \n당신을 이 화살로 쏘겠어요. 아뇨! 푹! 하고 직접 꽂아버리죠! \n네, 거기 누워서 움직이지 말아 주세요~ 생명의 보증? \n그런 게 필요한가요?" }, { "id": "603700_1_H200", "serif": "그런 눈으로 봐도 절대 당신들을 위해서\n사랑의 화살을 쏘진 않을 거니까요. \n몇 번이고 말하지만, 연애 상담도 거절합니다. \n자력으로 어떻게든 해주세요." }, { "id": "603700_1_H210", "serif": "파르바티…… 당신도 있었네요. \n쉿, 쉿! 아아, 남편의 관심을 끌고 싶다면, \n활을 빌려드릴 테니 직접 하세요. \n터무니없는 일을 당하더라도, 사랑이 있다면 분명히 견딜 수 있겠지요?" }, { "id": "603700_1_H220", "serif": "시바 계열의 기분 나쁜 냄새가 나네요. \n절대 이쪽으로 다가오지 않도록, 말씀해주시겠어요?" }, { "id": "603700_2_B010", "serif": "기뻐해 주시나요?" }, { "id": "603700_2_B020", "serif": "이런 거 좋아하죠?" }, { "id": "603700_2_B030", "serif": "만끽해 주세요." }, { "id": "603700_2_B040", "serif": "저의 사랑은…… 종횡무진!" }, { "id": "603700_2_B050", "serif": "자, 정욕의 화살을 날리겠습니다. \n이미 나에게 몸은 없으며, 모든 것은 이어져 허공으로 끝난다! \n영원히 흔들려라, 사랑의 성해── \n“사랑으로 애태우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라(삼사라・카마)”!" }, { "id": "603700_2_B080", "serif": "사랑의 불길을." }, { "id": "603700_2_B090", "serif": "쉬링가라요니" }, { "id": "603700_2_B100", "serif": "기대…… 하고 있나요?" }, { "id": "603700_2_B110", "serif": "빠지고 싶은 모양이네요." }, { "id": "603700_2_B120", "serif": "설마, 이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하나요?" }, { "id": "603700_2_B130", "serif": "어라? 아직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 { "id": "603700_2_B140", "serif": "얼마든지 좋답니다?" }, { "id": "603700_2_B150", "serif": "기운이 좋으시네요." }, { "id": "603700_2_B160", "serif": "이걸로 도망쳤다고 생각하나요?" }, { "id": "603700_2_B170", "serif": "만족해주셨나요?" }, { "id": "603700_2_B180", "serif": "네, 네." }, { "id": "603700_2_B190", "serif": "괜찮아요." }, { "id": "603700_2_B200", "serif": "우후후." }, { "id": "603700_2_B210", "serif": "넘쳐흐르는, 사랑~" }, { "id": "603700_2_B220", "serif": "번뇌무량서원단." }, { "id": "603700_2_B410", "serif": "광대무변을 드리겠어요!" }, { "id": "603700_2_B420", "serif": "어떻게든 되어버려라~" }, { "id": "603700_2_B440", "serif": "무한을 비추는 아바!" }, { "id": "603700_2_B480", "serif": "빠지게 해드리겠어요." }, { "id": "603700_2_B800", "serif": "“사랑으로 애태우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라(삼사라・카마)” \n──사랑의 화살이라는 꽃이 지금, 허무의 하늘에 흐드러지게 핀다. \n그것은 불태워진 제 고통의 끝, 신체 없는 신이 있는 곳. \n제 안에서, 부디 무한히, 졸음에 빠져들기를──" }, { "id": "603700_2_G010", "serif": "저의 사랑이 무섭지 않은 걸까요, 이 사람." }, { "id": "603700_2_G040", "serif": "아~아, 어쩔 건가요, 이거? 또 연결되고 말았어요. \n이렇게 되어버리면, \n조금은 사랑의 신답게 일하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르겠네요.\n저는 아낭가, 신체 없는 자. \n사랑의 불길로, 무한의 공허를 채우도록 하죠. " }, { "id": "603700_2_G050", "serif": "이상한 사람이네요, 당신. \n이만큼 하고도, 어째서 저의 사랑에 빠지지 않는 건가요? \n일에 대한 모티베이션 따윈 티끌만큼도 없습니다만, \n사랑의 신으로서 조금은 프라이드에 상처를 입었어요. \n이렇게 된 이상, 우후후…… 어디로 가려고 하는 건가요? \n사랑의 신을 진심으로 만든 대가는, 제대로 받아 가도록 할 테니까요." }, { "id": "603700_2_H010", "serif": "생일 축하드려요, 마스터 씨. \n우후후, 실은 저, 이 특별한 날에 잘 어울리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n……기다리세요.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요. \n어째서 뒷걸음질 치시는 건가요?" }, { "id": "603700_2_H020", "serif": "저, 다른 사람의 행복한 표정을 보는 게, \n무엇보다 고통스럽다고 말씀드렸지요? \n자, 이벤트에 들뜬 녀석들을 어떻게든 하라고 명령해주세요, 마스터 씨." }, { "id": "603700_2_H030", "serif": "할 일이 없다면 돌아가겠어요, 저. \n하다못해 지루하게 두지 말아 주셨으면 하네요." }, { "id": "603700_2_H040", "serif": "의욕? 있을 리가 없잖아요. \n어쩔 수 없으니까 기분이나 풀 겸 조금 몸을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라고요.\n비뚤어진 사랑의 신의 무서움을, 최대한 유효하게 활용해 주세요." }, { "id": "603700_2_H050", "serif": "사랑을 주는 자와 받는 자, 어느 입장이 위에 있느냐니…… \n후후, 빤한 얘기잖아요." }, { "id": "603700_2_H060", "serif": "성실하거나 우수했던 인간들이, 점점 제 앞에서 타락해 가는 것은, \n후후, 역시 참을 수 없는 뭔가가 있네요." }, { "id": "603700_2_H070", "serif": "몇 번을 말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시나요? \n싫어하는 것은, 파르바티와 그 남편, 이에요." }, { "id": "603700_2_H080", "serif": "여전히 성배 따위에 흥미는 없습니다만, 그것을 사용하면, \n좀 더 저에게 이것저것 시킬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n이 말인즉슨~ 매달려야 할 입장인 것은 당신이란 얘기에요. \n자, 자, 부탁이니까 성배를 사용하게 해주세요, \n라는 대사는 아직 멀었나요?" }, { "id": "603700_2_H090", "serif": "아~아, 후회하는 것은 지금부터라고요. 분명히." }, { "id": "603700_2_H100", "serif": "반복합니다만,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n잊지 말도록 하세요. 당신을 위해서 하는 말이니까요." }, { "id": "603700_2_H110", "serif": "기뻐 보인다? 그야 그렇겠지요. \n인간이 불행해지는 순간을 보는 것은, 참을 수 없이 즐거워요. \n저처럼 귀찮은 사랑의 신에게 사랑받다니, \n불행 이외에 대체 뭐라고 하겠어요?" }, { "id": "603700_2_H120", "serif": "다들 정말 어리석네요. 사랑 같은 거,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닌데. \n조금만 잘못 다뤄도, 본인도, 그 상대도 파멸한다니까요? \n……뭐, 그 점이 즐거운 거지만요. 그도 그럴 것이, 그 왜 있잖아요, \n위험물을 다루는 건, 가슴이 두근두근하잖아요?" }, { "id": "603700_2_H130", "serif": "네? 애초에 사랑이란 뭐냐고요? 그런 건 입에 담기도 싫어요. \n생각하기도 싫어요. 그 정도로, 저는 사랑이라는 것에 싫증이 났어요. \n그렇게 흥미가 있다면…… 당신이 저한테 가르쳐주세요. \n사랑에 지치고, 절망하고 있는 저에게, 만일, 사랑이 얼마나 멋진지를 \n떠올리게 해준다면……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n하여간, 이미 완전히, 당신은 제 안에 있어요. 절대 도망칠 수 없어요…… \n그것만은 잊지 말아 주시라고요? 마스터." }, { "id": "603700_2_H230", "serif": "휴…… 역시 저 녀석만은, 서로 못 본 체하는 편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n아니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 { "id": "603700_2_H240", "serif": "저것은…… 근본은 같지만, 태어난 세계도, 자란 과정도 다른 존재네요. \n저쪽의 저는 흔해빠진, 하지만 기적 같은 사랑을 획득하고, \n그 이외의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린 존재. \n저는 사랑에 실망하고, 필연적으로, 그것에 의지하는 모든 인간을 \n싫어하게 된 존재. 뭐, 저는 그 상태에서도 사랑해버릴 수 있지만요, \n그 점도 큰 차이예요. 하여간, 저건 진짜로 버그 같은 존재. \n제 쪽에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 { "id": "603700_2_H250", "serif": "저 시끄러운 것, 어째서 제육천마왕이라고 자처하고 있는 거죠? \n저의 팬인가요?" }, { "id": "603800_0_B010", "serif": "타앗!" }, { "id": "603800_0_B020", "serif": "얍, 얍, 얍!" }, { "id": "603800_0_B030", "serif": "에이얏!" }, { "id": "603800_0_B040", "serif": "해치우겠습니다~! 하나, 둘, 쾅~!" }, { "id": "603800_0_B080", "serif": "천사 씨 부탁해요~!" }, { "id": "603800_0_B090", "serif": "열심히 하죠~!" }, { "id": "603800_0_B100", "serif": "노력할게요! 마스터, 지켜봐 주세요!" }, { "id": "603800_0_B110", "serif": "후우, 좋아~ 간다~!" }, { "id": "603800_0_B120", "serif": "이겼습니다! 아싸~!" }, { "id": "603800_0_B130", "serif": "예, 예! 승리예요, 마스터! 끼얏호~!" }, { "id": "603800_0_B140", "serif": "앗." }, { "id": "603800_0_B150", "serif": "꺄아악, 큭!" }, { "id": "603800_0_B160", "serif": "여기까지, 네요…… 도움이 못 돼, 죄송해요……" }, { "id": "603800_0_B170", "serif": "이곳이 나의, 속죄의 장소…… 로군요……" }, { "id": "603800_0_B180", "serif": "네, 네~!" }, { "id": "603800_0_B190", "serif": "예, 예." }, { "id": "603800_0_B20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3800_0_B210", "serif": "보구, 준비네요. 알겠습니다!" }, { "id": "603800_0_B480", "serif": "죽이겠어요~" }, { "id": "603800_0_B800", "serif": "나는 세계를 움직이지 못하나 세계는 나를 무디게 하지 못한다.\n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무지한 살인에 함께해 주세요.\n‘고국에 사랑을, 잠겨드는 듯한 꿈을(라 레브 앙솔레예)’.\n안녕히 가세요, 사랑받는 당신." }, { "id": "603800_0_G010", "serif": "레벨업~! 브이브이!" }, { "id": "603800_0_G020", "serif": "살짝 본 모습이 드러났네요. 옷은 바뀌지 않았습니다만." }, { "id": "603800_0_G030", "serif": "옷을 갈아입었습니다.\n하지만 여전히, 서번트라기보다는 마을 처녀 같네요, 저." }, { "id": "603800_0_G040", "serif": "정식 코스튬! 이 모자, 마음에 들었던 거예요.\n서번트라도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니, 근사한 일이네요." }, { "id": "603800_0_G050", "serif": "아, 네, 그렇지요. 저는 이렇게 최후를 맞이했습니다.\n후회뿐인 인생이고, 실패뿐인 삶이었습니다. \n하지만 이렇게, 당신과 이곳에 있는 것은 무엇보다 찬란한 빛이에요. \n고마워요, 마스터." }, { "id": "603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여기, 편지예요. \n부디, 당신이 가는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 { "id": "603800_0_H020", "serif": "마스터, 이벤트가 한창이라고요. 갈아입을 예장, 준비해 둘게요." }, { "id": "603800_0_H030", "serif": "마스터! 마스터! 퀘스트라고요, 출발하죠!" }, { "id": "603800_0_H040", "serif": "주종…… 인가요? 주군을 섬기고, 마스터를 섬긴다……\n예. 서번트로서, 올바른 존재 방식을 저는 바랍니다." }, { "id": "603800_0_H050", "serif": "그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n전투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는 서번트가 아닙니다…… \n하지만, 어깨라도 주물러 드릴까요? \n……아, 괜찮으신가요…… 시무룩……" }, { "id": "603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네, 독서입니다. \n괜찮으시면 낭독할게요. 수도원에서는, 제가 뭘 읽든 간에 \n졸음을 부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거든요." }, { "id": "6038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n폭력, 압정, 중상모략…… 이것저것 있습니다만, \n저 자신의 어리석음이 가장 싫더라고요." }, { "id": "603800_0_H080", "serif": "성배, 인가요. 아니요, 저 같은 자에게는 분에 넘치는 물건입니다. \n그것은 부디, 당신을 위해서 사용해 주세요." }, { "id": "603800_0_H090", "serif": "네, 마스터, 부르셨나요?" }, { "id": "603800_0_H100", "serif": "예, 예, 샤를로트랍니다. 무슨 용건이신가요? \n아무것도 없다면, 식사라도 같이 하실래요?" }, { "id": "603800_0_H110", "serif": "독서의 시간입니다. 괜찮으시다면, 마스터, 같이 어떠신가요? \n선인들의 지혜는, 뭐든 배워 둬야 한답니다." }, { "id": "603800_0_H120", "serif": "아, 계, 계셨군요, 마스터. \n아, 아니요, 딱히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니고, 조금 놀랐을 뿐입니다. \n그러네요. 저기, 다음에는 미리 통보하는 편지 같은 것을 보내 주시면, \n저도 두근거리지 않고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 { "id": "603800_0_H130", "serif": "제가 사라진다고 해도, 당신은 분명히 일어설 수 있겠죠. \n훌륭한 사람, 훌륭한 당신…… 그것은 서번트로서 자랑스러울 텐데, \n어째서인지 그것이 참을 수 없이 분하게 느껴지는 것은 \n무슨 이유일까요. ……잠시만, 곁에 있게 해 주세요. \n가슴의 불꽃이, 진정될 때까지." }, { "id": "603800_0_H170", "serif": "아아, 참수하셨던 분. 그때는 감사했습니다. \n덕분에 딱히 고통 없이, 싹둑 목이 날아갔습니다. \n……어라? 어째서 그런 표정을?" }, { "id": "603800_0_H180", "serif": "아니요. 제 쪽에서 왕비님처럼 고귀한 분에게 전할 것 따윈 \n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분은,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셨죠. \n그저 그것만으로 족합니다." }, { "id": "603800_0_H1800", "serif": "그런가요…… 그 바다에서는, 그러한 사건이 있었군요. \n그 샤를로트는, 분명히 행복했겠죠.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n저는 몇 번이라도, 당신에게 마음을 빼앗길 거예요. \n지금의 제가 하는 말이니, 틀림 없답니다. 후훗." }, { "id": "603800_0_H190", "serif": "으, 으음……? 어째서일까요, 저 이아손이라는 분을 보고 있으면, \n어쩐지 돌봐 드려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 { "id": "603800_0_S010", "serif":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어쌔신, 샤를로트 코르데입니다!\n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만, 실패한다면 죄송해요!" }, { "id": "603900_0_B010", "serif": "합!" }, { "id": "603900_0_B020", "serif": "좋아, 왔다!" }, { "id": "603900_0_B030", "serif": "부탁해, 애드!" }, { "id": "603900_0_B040", "serif": "[그레이] : 애드!\n[애드] : 맡겨 둬!\n[그레이] : 이걸로!" }, { "id": "603900_0_B050", "serif": "[애드] : 의사인격 정지. 마력의 수집률, 규정치를 돌파. \n제2단계, 한정해제를 개시.\n[그레이] : 성창, 발묘. ‘땅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 }, { "id": "603900_0_B080", "serif": "묘지기의 비보, 보여 드리겠습니다." }, { "id": "603900_0_B090", "serif": "어이쿠야, 그런 명령이신가!" }, { "id": "603900_0_B100", "serif": "네… 소제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 { "id": "603900_0_B110", "serif": "이히히히히히! 신나는구만! 못 참겠구만! 배 터지게 먹자고, 그레이!" }, { "id": "603900_0_B120", "serif": "네. 여러분 덕에, 어떻게든 되었습니다" }, { "id": "603900_0_B130", "serif": "[그레이] : 해냈다…… 해냈어요!\n[애드] : 이히히히히! 대☆승☆리, 로구만!" }, { "id": "603900_0_B140", "serif": "으크윽!" }, { "id": "603900_0_B150", "serif": "우리가…… 버텨 내야!" }, { "id": "603900_0_B160", "serif": "죄송합니다. 잠시, 먼저 쉴게요……" }, { "id": "603900_0_B170", "serif": "젠장! 이건 위험해! 그레이! 잠시 물러나자!!" }, { "id": "603900_0_B180", "serif": "하겠습니다." }, { "id": "603900_0_B190", "serif": "찢어발기겠습니다." }, { "id": "603900_0_B200", "serif": "잡아먹어주마!" }, { "id": "603900_0_B210", "serif": "어둡고…… 들뜨고……" }, { "id": "603900_0_B220", "serif": "바라고…… 타락시켜서……" }, { "id": "603900_0_B230", "serif": "Gray…… Rave……" }, { "id": "603900_0_B250", "serif": "Crave…… Deprave……" }, { "id": "603900_0_B260", "serif": "[그레이] : 애드, 봉인을 해방하겠습니다\n[애드] : 오냐!" }, { "id": "603900_0_B440", "serif": "[그레이] : 퇴마라면!\n[애드] : 이 녀석이냐!\n[그레이] : 부탁해!" }, { "id": "603900_0_B500", "serif": "산 자와 죽은 자 양쪽 모두, 본연의 모습으로 인도하겠습니다." }, { "id": "603900_0_B800", "serif": "[그레이] : 옛 신비여, 죽음에 이르라. \n허술한 수수께끼여, 모조리 무로 돌아가라.\n[애드] : 제2단계, 한정해제를 개시.\n[그레이] : 성창, 발묘. ‘땅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 }, { "id": "603900_0_G010", "serif": "레벨 업…… 이 감각은 신기합니다.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 { "id": "603900_0_G020", "serif": "이렇게까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기, 지루하지 않으신가요? \n만약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 { "id": "603900_0_G030", "serif": "죄송합니다…… 다른 서번트라면 모습이 변한다는 모양인데, \n소제는 이것밖에 없어서…… \n아, 그래도 힘은 늘었으니 열심히 힘내겠습니다!" }, { "id": "603900_0_G040", "serif": "[애드] : 별난 녀석이구나, 너. \n음침한 묘지기에게 이만큼 귀중품을 내주다니.\n[그레이] : 조, 조용히 하세요, 애드! \n아아, 그래도, 힘이 충실해짐을 느낍니다. \n애드도 그것을 느끼고 있으니까 지금 같은 소리를 떠드는 거지요." }, { "id": "603900_0_G050", "serif": "[그레이] : 확실히 당도했습니다. 이 풍경이 소제입니다. \n당신이 데려와 주신, 저입니다.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n[애드] : 이히히히히! 이건 나도 감사할 수밖에 없겠어~ \n뭐, 참 잘했다고, 너,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 { "id": "6039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 \n이미…… 기도의 말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소제입니다만, \n그래도 부디 당신에게 축복이 있기를." }, { "id": "603900_0_H020", "serif": "밖에서 무언가 시작된 모양입니다. 저, 함께 가 보시지 않을래요?" }, { "id": "603900_0_H030", "serif": "방에서 느긋하게 있는 것도 좋아하지만, \n슬슬 밖에도 나가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 "id": "603900_0_H040", "serif": "[그레이] : 네, 당신은 소제의 마스터고, 소제는 서번트입니다. \n부디, 사양 말고 명령해 주세요.\n[애드] : 이히히히! 나에게도 명령해도 된다구? 마스터." }, { "id": "603900_0_H050", "serif": "주종관계…… 그러네요, 스승님과 입실제자 같은 거라면 익숙합니다. \n하지만 스승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 분뿐이어도 괜찮을까요?" }, { "id": "603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조용한 방, 궐련 향기, 헌책 냄새. \n모두들 떠들썩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교실. \n조금 모순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것을 좋아합니다." }, { "id": "603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으음, 죽어 있을 텐데 지상을 거닐고 있는, \n그런 것은 거북합니다. 그리고…… 저기, 옛날에는 이 얼굴이, 아주 조금." }, { "id": "603900_0_H080", "serif": "성배에 빌 소원 말인가요? 만약, 만약 허락된다면, \n스승님하고 라이네스 씨하고, 엘멜로이 교실 사람들하고…… \n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603900_0_H090", "serif": "저기…… 가능하다면 소제의 얼굴은 싫어해 주시겠어요?" }, { "id": "603900_0_H100", "serif": "[그레이] : 이 얼굴에 관해서 말인가요? 그밖에도 닮은 분을 보았다? \n그렇다면, 언젠가 말씀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n[애드] : 아아, 조금 더 기다리란 소리야. \n눈치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마스터." }, { "id": "603900_0_H110", "serif": "네, 소제의 얼굴은, 원래 소제의 것이 아닙니다. ‘아서 왕’, \n먼 옛날에 죽었던 왕을, 소제의 고향에서 재현하려고 했으니까요." }, { "id": "603900_0_H120", "serif": "“지금도 이 얼굴이 싫으냐?” 라고요. 아니요, 싫지는 않습니다. \n그저 아주 조금, 익숙해지지 못했던 것과…… \n스승님이 이 얼굴을 싫어해 주셨던 것이, 기뻤습니다. \n그래서 스승님에게는 무리한 부탁을 하고 말았습니다." }, { "id": "603900_0_H130", "serif": "지금도 이 후드는 쓰고 있습니다만,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n네, 분명, 스승님이나 라이네스 씨와 똑같이, \n당신이 있어 주셔서 소제는 기쁜 거예요." }, { "id": "603900_0_H170", "serif": "아아…… 성창을 계속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 \n이해가 됩니다, 저것도 소제에게 있을 수 있던 모습입니다." }, { "id": "603900_0_H180", "serif": "아서 왕에도 다양한 측면이 있는 거군요. 네, 이해가 됩니다." }, { "id": "603900_0_H190", "serif": "저것이…… 진짜 아서 왕. \n아아, 소제의 고향이 오랫동안 바라던…… 그 결과……" }, { "id": "603900_0_H200", "serif": "어떤 곳이라도, 스승님이 계신다면 안심이 됩니다. \n하지만 어떤 곳에서도, 스승님은 못마땅한 표정을 하시고 계시네요. \n시간이 있으면 머리카락만이라도 빗겨 드리고 싶습니다만." }, { "id": "603900_0_H210", "serif": "아, 아아… 그! 그 정복왕이 계시는 건가요?! 굉장해, 너무 굉장해요! \n어서 스승님에게 알려야겠어요!" }, { "id": "603900_0_H220", "serif": "네, 소제는 스승님의 입실제자입니다만…… 네? 당신도 정복왕?! \n아니요, 설마 이런 모습으로 소환되셨을 줄은 몰라서…… \n저기,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 "id": "603900_0_H230", "serif": "네. 라이네스 씨가 다과회에 불러 주셔서…… \n늘 최고의 과자와 차를 내주시는데,\n그건 어디서 갖고 오시는 걸까요……?" }, { "id": "603900_0_H240", "serif": "소제가 아는 분과 다른 것은 알겠습니다만…… 뭐라고 할까요…… \n그 천칭의 여신은, 말이나 분위기나 판에 박은 듯 똑같습니다." }, { "id": "603900_0_I010", "serif": "어서 오세요. 저기, 여기서는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n소제가 안내해 드리겠으니 마음에 든 물건이 있으면 가져가세요." }, { "id": "603900_0_I020", "serif": "라이네스 씨와 함께 모아 온 아이템입니다. \n제자든 누구든 다 바가지를 씌워두라고 라이네스 씨는 말씀하셔서. \n저기, 죄송합니다." }, { "id": "603900_0_I030", "serif": "이거면 되시겠나요? 네, 여기 있습니다. \n모쪼록 당신의 여행길에 도움이 되기를." }, { "id": "603900_0_I040", "serif": "마술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만, \n당신이 원하는 이상 분명 유익한 물건일 거라 생각합니다." }, { "id": "603900_0_I050", "serif": "가게 담당도 조금씩 즐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n이것을 드리면 되는 거죠?" }, { "id": "603900_0_I060", "serif": "패치워크 런던의 폐막과 함께, 이 가게도 닫습니다. \n어쩐지 아쉽네요. 부디, 아이템 교환은 잊지 마시길." }, { "id": "603900_0_I070", "serif": "아아, 또 와 주셨군요. ……네, 이 꿈이 깰 때까지, 앞으로 조금뿐. \n부디 그때까지 편히 지내다 가세요." }, { "id": "603900_0_I080", "serif": "[그레이] : 으음, 이 상품은 확실히……\n[애드] : 요놈인가!\n[그레이] : 아아, 그게 맞아요, 애드. 죄송합니다, 아직 다 외우지를 못해서." }, { "id": "603900_0_S010", "serif": "스승님이 너무 걱정되어서, 와 버렸습니다. \n네, 서번트로서는 예외투성이라 미숙한 소제입니다만, \n부디 당신의 여행이 끝날 때까지 함께 있게 해 주세요……!" }, { "id": "603900_0_S020", "serif": "묘지기, 그레이입니다. \n일반적인 서번트와는 조금 사정이 달라, \n무언가 폐를 끼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id": "604000_0_B010", "serif": "핫! " }, { "id": "604000_0_B020", "serif": "제트!" }, { "id": "604000_0_B030", "serif": "빈틈이다!" }, { "id": "604000_0_B040", "serif": "필살, 오키타 씨 어태~액!" }, { "id": "604000_0_B050", "serif": "버텨 주세요, 나의 몸!\nMAKOTO DRIVE 풀버스트! ‘제트 삼단 찌르기!’ 우오오오오옷!" }, { "id": "604000_0_B080", "serif": "괜찮아요, 갈 수 있습니다." }, { "id": "604000_0_B090", "serif": "흥흐흐흥~응♪" }, { "id": "604000_0_B100", "serif": "해변에서 춤추는 벚꽃잎 한 장, 오키타 소지, 갑니다!" }, { "id": "604000_0_B110", "serif": "제트팩 스탠바이! 오키타・J・소지 갑니다!" }, { "id": "604000_0_B120", "serif": "수영복 오키타 씨 대승리~!\n오키타 씨의 화려한 무대, 지켜봐 주셨나요, 마스터?!\n예, 몸 상태 쪽도 오키타 씨 사상 보기 드문 절호조이고말고요!" }, { "id": "604000_0_B130", "serif": "나의 제트 천연이심류는, 제트와 천연이심류를 합친,\n최강 무적의 필살검!\n……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 "id": "604000_0_B140", "serif": "아얏!" }, { "id": "604000_0_B150", "serif": "아야야야야얏! 여, 역시나 이것은~?!" }, { "id": "604000_0_B160", "serif": "역시, 익숙하지 않은 옷은 입는 게…… 좋네요!" }, { "id": "604000_0_B170", "serif": "벚꽃 지다…… 인가요……" }, { "id": "604000_0_B180", "serif": "네~!" }, { "id": "604000_0_B190", "serif": "갑니다!" }, { "id": "604000_0_B200", "serif": "두근두근하네요!" }, { "id": "604000_0_B210", "serif": "내 수영복의 찬란함을 보라!" }, { "id": "604000_0_B220", "serif": "오키타 씨에게 맡기세요!" }, { "id": "604000_0_B230", "serif": "잠깐, 제트의 상태가…… 아뇨, 갈 수 있습니다!" }, { "id": "604000_0_B380", "serif": "그거예요!" }, { "id": "604000_0_B410", "serif": "광자 미사일, 일제 사격 3연!" }, { "id": "604000_0_B420", "serif": "슬로우리입니다!" }, { "id": "604000_0_B430", "serif": "아얏, 아얏, 히~이! 아야야얏……" }, { "id": "604000_0_B440", "serif": "그 명맥을 꿰뚫는다! 앵화무명검!" }, { "id": "604000_0_B480", "serif": "오키타 씨 절호조!" }, { "id": "604000_0_B500", "serif": "수영복을 입은 멋진 오키타 씨, 지금 막 등장!" }, { "id": "604000_0_B510", "serif": "앵화난만, 이 꽃이 피고 흩어져 내리니." }, { "id": "604000_0_B520", "serif": "에엣? 제트는 어디서 나오는 거냐고요? 무, 무슨 말씀이시죠?\n오키타 씨, 제트 같은 건 사용하지 않는데요~" }, { "id": "604000_0_B560", "serif": "아무리 오키타 씨도, 한계일지도, 모르겠어요……" }, { "id": "604000_0_B570", "serif": "제가 쓰러져도…… 제2, 제3의 뉴 오키타 씨가…… 크헉." }, { "id": "604000_0_B800", "serif": "신속으로 소닉, 무명으로 슬래쉬, 절기로 트리니티!\n필살! ‘제트 삼단 찌르기’!" }, { "id": "604000_0_B810", "serif": "이미 화났거든요? 이렇게 되었으면 오키타 씨는 막을 수 없다고요!\n여름 하늘에 찬란히 빛나라 ‘제트 삼단 찌르기’!!\n……아니아니, 딱히 죽지 않았거든요." }, { "id": "604000_0_B840", "serif": "잡았다! 하압~!" }, { "id": "604000_0_G010", "serif": "수영복 오키타 씨, 레벨업! 입니다!" }, { "id": "604000_0_G040", "serif": "어떻습니까, 마스터? 평범한 수영복으로 갈아입어 봤습니다만……\n아니, 그게, 뭐랄까, 막상 입어 보니 부끄럽네요.\n그, 그래서 말이죠. \n저기, 한가하시다면 이후에 해변을 같이 걷지 않으시겠어요?\n네? 제트팩은 어떻게 했냐고요?\n안심하세요! 제트 미채로 보이지 않게 해 뒀으니까!" }, { "id": "604000_0_G050", "serif": "어떤가요? 저의 수영복 차림, 역시 어딘가 이상한가요?\n뭐, 어차피 칼잡이의 몸이라, 그렇게 아름답다고 할 정도는 안 되지만요.\n앗, 옆에, 말인가요? 아, 네, 넵!\n감사합니다, 마스터. 마스터와 보낸 이 한여름은,\n저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n후후, 바닷바람이 기분 좋네요, 마스터!" }, { "id": "604000_0_G110", "serif": "멋진 오키타 씨가 수영복까지 입어서 무적이 됐습니다!" }, { "id": "604000_0_G120", "serif": "제트의 출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고고!" }, { "id": "6040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이 날을 위해서 준비한\n마스터용의 제트팩 일식과, 이 일자상전 제트 천연이심류 오의서를\n말이죠…… 마음만으로도 고맙다고요? \n아뇨아뇨, 이거 굉장하다니까요? 하아, 기다려 주세요, 마스터!" }, { "id": "604000_0_H020", "serif": "마스터! 즐거운 이벤트가 개최 중인 모양이예요!\n자, 꾸물거리지 말고 같이 가죠! 이 수영복 오키타 씨가 있으면\n어떤 이벤트라도 대・대・대승리! 틀림없고말고요!" }, { "id": "604000_0_H030", "serif": "마스터, 모처럼 날씨도 좋으니, 같이 외출하지 않으시겠어요?\n해변에서 괜찮은 찻집을 발견했어요. 괜찮으면, 그 뒤에 하늘이라도!" }, { "id": "604000_0_H040", "serif": "주종이라고 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고 할지,\n아무래도 그런 것은 저에게는 맞지 않는 모양이네요.\n옛날에도 자주 곤도 씨를 편하게 대했다가, \n히지카타 씨에게 대원들의 모범이 되지 못한다면서 야단맞았으니까요." }, { "id": "604000_0_H050", "serif": "이 검은 마스터를 위해 있는 것이니까요.\n어떠한 임무라도, 신경 쓰지 말고 맡겨 주세요.\n……네? 방 청소와 요리? 아, 아뇨…… 그런 것은 다른 분에게……\n아뇨, 해내겠습니다! \n미소녀 수영복 천재 검사 오키타 씨에게, 불가능은 없습니다!" }, { "id": "604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씀인가요? 그러네요, 역시 여름의 바다라고 하면\n카레나 빙수일까요! 해변의 군옥수수도 기분이 좋아지고 말이죠!\n……이야기를 하고 있다보니 배가 고프기 시작하네요.\n마스터, 같이 먹으러 가죠!" }, { "id": "604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음~ 그런 것은 별로 없습니다만……\n수영복을 자랑하는 어딘가의 마왕은 고작 얼마 전까지는\n용서하기 힘든 원수였습니다. 예, 진짜로요!\n하지만! 이번 여름, \n수영복 오키타 씨 등장으로 대승리한 지금에 와서는, \n어쩔 도리 없는 일이지요, 흐흐~응♪" }, { "id": "604000_0_H080", "serif": "성배 말씀인가요…… 제 소원은 이미 이뤄졌다고 할지,\n대충 그런 느낌이라…… 아아, 병약한 몸은 고치고 싶었습니다만,\n어째서인지 이 수영복 차림일 때는 묘하게 몸 상태가 좋지요.\n성배를 쓸 것까지도 없다니 신기하네요.\n이것도 여름의 마력이라는 것일까요……?" }, { "id": "604000_0_H090", "serif": "실은 어쌔신 클래스 쪽이 본직이라고 할지,\n신선조 시절에는 그런 임무도 있었던 터라 의외로 특기이긴 하답니다.\n저의 검은 소리도 없이 베어 죽이는 것에 적합했거든요." }, { "id": "604000_0_H100", "serif": "그런 쪽의 임무 말인데, 아무래도 살금살금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서,\n정면으로 달려들어 베고서 돌아오는 일이 많았습니다.\n대체로 나중에 히지카타 씨에게 혼났지만요.\n뭐, 실패한 적도 없었으니 결국은 흐지부지되곤 했습니다만." }, { "id": "604000_0_H110", "serif": "그런데, 이 수영복은 어떠신가요, 마스터?\n모처럼이니 감상을 듣고 싶은데요, 잘 어울린다든지~ 뭐라고 할지……\n하! 아니, 방금 건 취소! 실례했습니다!" }, { "id": "604000_0_H120", "serif": "어떠신가요, 마스터? 자, 자, 느긋하게 해변을 산책해 주세요!\n호위는 바로 무적의 멋진 수영복 오키타 씨에게 맡겨 주세요!\n마스터에게 다가오는 무뢰배는 이렇게, 싹둑 베어 넘겨 버리고요……\n네? 그런 것은 됐으니까, 같이 걷자? 손을 잡고……\n네? 아, 네, 넵! 오키타 씨라도 괜찮으시다면, 함께하겠습니다……!" }, { "id": "604000_0_H130", "serif": "아무리 수영복 차림이라고 해도, 어쌔신 클래스의 저는 무서우려나요?\n신선조 시절에는, 오키타라는 자는 함부로 사람을 베어 죽이니\n처치 곤란하다, 라는 말을 듣곤 했던 터라……\n딱히 무섭지 않다? 그, 그러신가요. 그, 그렇겠죠!\n이렇게 멋지고 수영복을 입은 천재 미소녀 검사 오키타 씨니까요!\n……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604000_0_H160", "serif": "수영복 오키타 씨 대승리~! 봐 주세요, 놋부!\n이 수영복! 멋지고 무적인 오키타 씨에게 잘 어울리는\n스페셜한 제트 수영복이잖아요?!\n더럽게 촌스러운 티셔츠를 입은 놋부와는 수준이 다르다고요, 수준이! \n……네? 제트라니 센스가 낡지 않았냐고요?\n아니아니, 어디서 어떻게 봐도 제트와 천연이심류를 합친,\n완전히 새로운 뉴스타일이잖아요!" }, { "id": "604000_0_H180", "serif": "아, 발견했습니다, XX 씨! 그래서 이 제트팩을 벗는 방법 말인데……\n그냥은 절대 벗을 수 없다? 그,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n이대로라면 역의 개찰구도 못 지나가잖아요!\n……네? 매일 착한 아이로 지내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다 보면\n벗겨질지도 모른다? 저는 얼터가 아니니까 속지 않는다고요.\n……아, 도망쳤어! 이 제트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 { "id": "604000_0_H190", "serif": "아, 사카모토 씨! 오료 씨도 같이 계시네요. 어, 이 수영복 말인가요?\n어때요, 저도 꽤 괜찮지 않나요? ……아, 오료 씨도 입고 싶다고요?\n이야~ 그렇게 말씀하셔도, 저도 이 수영복을 손에 넣을 때까지의\n긴 여정이 말이죠…… 제 수영복을 내놓으라고요?\n우와! 잡아당기지 마세요! 사카모토 씨도 말려 주세요! 으아앗~!" }, { "id": "604000_0_H200", "serif": "이야~ 한때는 저 얼터의 등장으로 어떻게 되는가 싶었습니다만,\n역시 오키타 씨라고 하면 원조 오키타 씨인 법이니,\n얼터를 상대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할지.\n어떤가요, 이 수영복? 저 얼터라면 알겠죠, \n제 수영복이 얼마나 멋진지! ……네? “나도 입을래”? \n아니아니아니, 이것을 입으려면 길고도 긴─── \n밑바닥 생활이 필요하다고요, 정말로!" }, { "id": "604000_0_H210", "serif": "카게토라 씨, 얼마 전에는 신세를 졌습니다.\n이 옷 말인가요? 훗, 그것을 눈치채실 줄이야, 과연 에치고의 군신이네요.\n이쪽은 수영복이라고 하는 선택받은 서번트에게만 주어지는\n무척 명예로운 의상이에요! 어, 갑옷보다 약해 보인다?\n서, 설마 하던 갑분싸 비사문천……!" }, { "id": "604000_0_H220", "serif": "아~ 다오카인가요. 뭔가요, 그 표정은.\n……네? 바보 같은 복장으로 어슬렁대지 마?\n네에──── 엣???!!! 제트팩일 때라면 또 몰라도,\n이 멋지기 그지없는 수영복 차림에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n애초에, 천재 검사라고 우쭐대시는 모양입니다만,\n막부 말기의 최강 천재 소녀 검사는 오키타 씨라고요!\n미소녀가 더해진 만큼, 4대 칼잡이니 뭐니 하는 것보다 격이 높고요!" }, { "id": "604000_0_H230", "serif": "마왕 노부나가…… 뭐라고 할지, 조금 거북하다고 할지,\n놋부 주제에 너무 멋지다고 해야 할까요.\n왠지 진짜로 나이스 바디였던 것도 아니꼽고……\n그리고, 가끔 튀어나오는 남자 같은 놋부도 영 적응이 안되네요.\n뭐 분명히, 어떤 놋부도 확실하게 놋부다운 놋부였지만요." }, { "id": "604000_0_S010", "serif":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스터!\n수영복을 입고 무적이 된 오키타 씨 등장입니다!\n필살의 제트 천연이심류로 물가의 화제를 독점하고말고요!\n자, 함께 여름의 넓은 하늘로 날아가죠! 신선조・IN・THE・스카이!" }, { "id": "604000_1_B010", "serif": "훗." }, { "id": "604000_1_B020", "serif": "놓치지 않는다!" }, { "id": "604000_1_B030", "serif": "떨어져라." }, { "id": "604000_1_B040", "serif": "M・DRIVE, 오버로드! 하아아앗!" }, { "id": "604000_1_B050", "serif": "동틀녘에 빛나는 무명의 빛, \n지금이야말로 나의 힘 모두를 걸고 꿰뚫어라 ‘창궁 삼단 찌르기’!" }, { "id": "604000_1_B080", "serif": "큭, 생각보다 부하가 걸리네요." }, { "id": "604000_1_B090", "serif": "벤다……" }, { "id": "604000_1_B100", "serif": "내 신속의 공간 제트 살법, 받아 보아라!" }, { "id": "604000_1_B110", "serif": "내 검은 무명이자 무궁…… 그저 베고, 그저 죽일 뿐. " }, { "id": "604000_1_B120", "serif": "저 창궁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n가죠, 마스터." }, { "id": "604000_1_B130", "serif": "수영복 차림이라고 얕보셨네요.\n언제 어느 때든, 제 검 끝이 무뎌지는 일은 없습니다." }, { "id": "604000_1_B140", "serif": "으윽!" }, { "id": "604000_1_B150", "serif": "아직입니다, 아직 이 정도로는! 쿨럭." }, { "id": "604000_1_B160", "serif": "우, 움직여 주세요, 나의 몸……" }, { "id": "604000_1_B170", "serif": "벚꽃이 지는, 가. 하지만, 아직……!" }, { "id": "604000_1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604000_1_B190", "serif": "맡겨 주시길." }, { "id": "604000_1_B200", "serif": "각오해라." }, { "id": "604000_1_B210", "serif": "목표 포착. 무례죄는 즉참으로 처리하겠습니다." }, { "id": "604000_1_B220", "serif": "잠시 기다리시길. 한꺼번에 정리하겠습니다." }, { "id": "604000_1_B230", "serif": "제트 천연이심류의 진수, 받아 보도록 해라!" }, { "id": "604000_1_B410", "serif": "교란합니다." }, { "id": "604000_1_B420", "serif": "늦어." }, { "id": "604000_1_B430", "serif": "제어가, 따라, 잡지, 못─── 부, 불찰……" }, { "id": "604000_1_B440", "serif": "창천에 빛나라, 키쿠이치몬지 블레이드!" }, { "id": "604000_1_B480", "serif": "M・DRIVE, 기동." }, { "id": "604000_1_B500", "serif": "목표 확인. 무례죄는 즉참으로 처리하겠습니다." }, { "id": "604000_1_B510", "serif": "제트 천연이심류의 검, 간파할 수 있겠습니까?" }, { "id": "604000_1_B520", "serif": "으음~ 이 제트팩, 가끔씩 이상한 소리가 난단 말이죠. 괜찮을까요?" }, { "id": "604000_1_B560", "serif": "죄송합니다, 마스터……" }, { "id": "604000_1_B570", "serif": "제가 쓰러져도…… 제2, 제3의 뉴 오키타 씨가…… 크헉." }, { "id": "604000_1_B800", "serif": "그저 진심이란 한 단어와 함께…… 그렇습니다, 지금이 그때입니다!\n뚫어라! ‘창궁 삼단 찌르기’!" }, { "id": "604000_1_B810", "serif": "이것이 나의 마지막 힘. 이 몸이 스러지더라도 후회는 없다!\n허공을 달려라! ‘창궁 삼단 찌르기’! 잘 있어요…… 마스터." }, { "id": "604000_1_B840", "serif": "오키타・J・소지 크래──시!" }, { "id": "604000_1_G01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제트팩의 상태도 최상입니다." }, { "id": "604000_1_G020", "serif": "이 하오리 말인가요. 이쪽은 은밀 임무용의 운동복 하오리.\n운동복의 털털함과 톱니무늬 검은 하오리의 은밀성을 합친\n완전히 새로운 코스튬입니다. 솔직히 꽤 마음에 듭니다." }, { "id": "604000_1_G030", "serif": "특제 제트팩 2식으로 장비 교환. 키쿠이치몬지 블레이드 Ver.β를 장전.\n마스터, 명령을. 그 어떤 임무라도, 완수해 내겠습니다. \n……어, 분위기가 다르다?\n아아, 은밀 임무 때는, 언제나 이런 느낌이랍니다." }, { "id": "604000_1_G110", "serif": "네, 몸쪽은 무탈합니다.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 { "id": "604000_1_H010", "serif": "오늘은 마스터의 생일인가요. 저는 보시는 대로 평범한 칼잡이라서,\n그다지 재치 있는 선물은 못 하지만. 제가 안아 들 테니,\n함께 하늘 여행 같은 것은 어떠신가요?" }, { "id": "604000_1_H020", "serif": "이벤트입니까. 알겠습니다. 어떤 임무라도, 마스터를 위해서라면,\n이 검과 제트를 휘두르기에 부족함이 없겠지요.\n자, 잡아 주세요. 제트로 가겠습니다!" }, { "id": "604000_1_H030", "serif": "비밀스러운 임무…… 입니까? 알겠습니다.\n제트팩, 스탠바이. 그러면 가죠. 자, 싸움의 하늘로." }, { "id": "604000_1_H040", "serif": "저는 마스터의 검이라서, 마스터가 베라고 말씀하시면\n설령 무엇이든 베어 넘기겠습니다.\n이상도 신념도, 제 검 앞에서는 평등하게 무력하니까요." }, { "id": "604000_1_H050", "serif": "그런데, 저와 마스터는 이번 여름, 해변에서도 최강 무적의 유신지사로\n소문이 자자할 수준의 베스트 콤비라고 생각합니다만, 과연 어떨까요? \n……에엑? 아뇨, 그게! 진지하게 바라보시면 부끄럽다고 할까요,\n그…… 제트!" }, { "id": "6040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이 몸으로 하늘을 나는 것일까요.\n처음에는 좀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막상 드넓은 하늘을 날아보니,\n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고 할지 뭐라고 할지……\n어떠십니까, 마스터? 제가 안아 들 테니까,\n같이 하늘로 가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 { "id": "604000_1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그렇지요, 모두가 즐거운 여름 휴가를\n망치려 드는 무뢰배는 간과할 수 없겠군요.\n특히, 어쩐지 이해할 수 없는 기타 같은 둔기를 휘두르고 다니면서\n아츠모리를 추는 놈은 특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n……호오. 조금 전에 해변에 있었다고요? ──제트로 베고 오겠습니다" }, { "id": "604000_1_H080", "serif": "성배. 혹시 이 몸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나 생각했습니다만,\n그것도 이루지 못할 꿈인 것 같군요.\n이렇게 된 이상, 성배를 흡수해서 더한 제트 파워를 손에 넣고\n은하를 달리는 오키타・갤럭시・소지가 되는 수밖에……\n그런 것은 이제 됐다? 그, 그렇습니까." }, { "id": "604000_1_H090", "serif": "어쌔신 클래스는 특기 분야이기도 하니, 기대해 주셔도 됩니다.\n소리도 없이 접근해, 소리도 없이 죽인답니다. 제트로." }, { "id": "604000_1_H100", "serif": "네? 이 제트는 뭐냐, 라고요? 이것은 막부 말기 최강의 유파,\n제트 천연이심류를 지탱하는 미라클 가젯입니다만,\n설마 모르시는 겁니까? 어떻게 이런 일이.\n……그렇다고는 해도, 실은 저도 잘 모릅니다만." }, { "id": "604000_1_H110", "serif": "참고로, 오키타・J・소지의 J는 Jet의 J니까, \nJapan도 Journey도 아니라고요. 그런데 ‘Journey’라니 어떤 의미일까요? \n정처 없는 여행이라든지, 그런 느낌……? \n과연, Journey도 가능한 것으로 하겠습니다." }, { "id": "604000_1_H120", "serif": "아…… 마스터와 같이 있으면, 아무래도 긴장이 풀어지네요.\n이래서야, 은밀 임무에 지장이 생겨서…… 뭔가요? 얼굴이 붉어요?\n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이럴 때의 저는,\n우는 아이도 울음을 그치는 냉혈 칼잡이 신선조 여자일 터인데." }, { "id": "604000_1_H130", "serif": "하늘을 날고 있으면, 이런 저라도 어디든 갈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들어서,\n뭔가 무척 마음이 차분해집니다.\n옛날의 저였다면, 생각할 수 없었던 일이네요.\n예, 마스터와 함께, 어디까지라도 계속 싸운다.\n그것이 바로 저의 소망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604000_1_H170", "serif": "무슨 용건인가요, 아처. 뭡니까? 전에 없이 시리어스?\n네? 아니요, 딱히 감기 같은 것은 걸리지 않았습니다.\n임무 수행 중일 때의 저는 항상 이러니까요.\n그러면, 임무가 있어서 이만 실례하겠습니다.\n……휴. 제트에 관해서 따지고 들면 귀찮아질 뻔했습니다." }, { "id": "604000_1_H180", "serif": "이 사각형 검 말입니까? 이쪽은 키쿠이치몬지 Ver.β입니다.\nXX 씨의 수수께끼 부품 덕분에 날카로움은 통상의 키쿠이치몬지의 3배, \n아니, 10배는 되겠지요. ……죄송합니다. 조금 너무 들떴네요." }, { "id": "604000_1_H240", "serif": "히지카타 씨. 예, 이것은 옛날의 하오리를 고쳐서 만든 것입니다.\n제가 뒷일을 처리할 때는, 항상 이 검은 하오리였으니까요.\n……네? 이 모습일 때는 그 정도로 무섭지는 않다고요?\n이상한 히지카타 씨네요.\n그래서는 마치 평소의 제 쪽이 더 무서운 것 같잖습니까." }, { "id": "604000_1_H250", "serif": "거기 있는 것은 나가요시 군이네요.\n그러고 보니, 당신의 메카닉 같은 갑옷, \n조금 저의 제트팩과 통하는 게 있네요.\n……네? 제트라는 수수한 정취라곤 찾아볼 수 없는 것과\n똑같이 취급하지 마? 당신에게 그런 소릴 듣다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n그 양동이 헬멧도 어지간하다고요. 뭡니까? 불만이 있다면 해 보시죠?\n좋습니다, 하늘로 올라오세요!" }, { "id": "604000_1_H260", "serif": "차차 씨…… 딱히 안된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n저를 타고 식당에 가겠다니, 그런 사소한 일에\n저의 제트를 이용하면 말이지요…… 너무나도 멋있으니까\n그만 타고 싶어진다고요? 어, 어쩔 수 없네요.\n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매점이든 어디든 옮겨 드리지요!" }, { "id": "604000_1_H270", "serif": "서문 선생님, 왜 그러시나요? ……으음. 제가 제트에 휘둘려서,\n반대로 보법이 위태로워진 듯이 보인다고요?\n그 점을 눈치채시다니, 과연 창을 들지 않는 편이 더 강하잖습니까, 랜서.\n아, 아니요, 지금은 어쌔신이었던가요.\n하지만, 그 위태로움과 의미불명의 초가속이 \n아슬아슬하게 대립하는 것이 제트 천연이심류의 진수입니다" }, { "id": "604000_1_H280", "serif": "노부카츠 군── 당신도 의외로 명줄이 기시군요.\n그런데, 뭡니까? 그 손에 든 훈도시는? ……네? 누님께 바치겠다고요?\n헉, 그것을 놋부에게 입히려는 겁니까?\n아니? 제가 뭐라 할 것은 아니지만…… 모, 몸조심 하시길~" }, { "id": "604100_0_B010", "serif": "そうりゃ!" }, { "id": "604100_0_B020", "serif": "ふあっ!" }, { "id": "604100_0_B030", "serif": "えい!" }, { "id": "604100_0_B040", "serif": "巨岩奇岩!ぷはー!" }, { "id": "604100_0_B050", "serif": "天鼓音有り。雷が如きも雷に非ず。天鼓、長大流星の如し。『六韜三略・魔王尊大羽扇』!うふふふふふ、うははははは!" }, { "id": "604100_0_B080", "serif": "天下万世の師であるぞ" }, { "id": "604100_0_B090", "serif": "かんら、からから!" }, { "id": "604100_0_B100", "serif": "かんら、からから!" }, { "id": "604100_0_B110", "serif": "いささか頭が高いなあ!" }, { "id": "604100_0_B120", "serif": "かんら、からから!無論勝ぁーつ!" }, { "id": "604100_0_B130", "serif": "うっははは!頭が高ーい!" }, { "id": "604100_0_B140", "serif": "あいたた" }, { "id": "604100_0_B150", "serif": "てっはははは!" }, { "id": "604100_0_B160", "serif": "くわー!や・ら・れ・た〜" }, { "id": "604100_0_B170", "serif": "おっと、これは。負けた、か" }, { "id": "604100_0_B180", "serif": "ほほう?" }, { "id": "604100_0_B190", "serif": "うむ" }, { "id": "604100_0_B200", "serif": "良いのかぁ?" }, { "id": "604100_0_B210", "serif": "天晴、そうでなくては" }, { "id": "604100_0_B220", "serif": "頃合いであるな" }, { "id": "604100_0_B230", "serif": "僕はもう我慢が効かぬぞ?" }, { "id": "604100_0_B2440", "serif": "うーん。ぷはっ" }, { "id": "604100_0_B250", "serif": "わくわく、わくわく" }, { "id": "604100_0_B410", "serif": "どりゃあ!" }, { "id": "604100_0_B420", "serif": "とーう!" }, { "id": "604100_0_B430", "serif": "ぬっはははは!" }, { "id": "604100_0_B440", "serif": "天狗岩!ぷはー!" }, { "id": "604100_0_B480", "serif": "六韜兵法、ためになるのぉ" }, { "id": "604100_0_B490", "serif": "では殺してしんぜよう" }, { "id": "604100_0_B500", "serif": "戦いたい?望むなら叶えてしんぜよう" }, { "id": "604100_0_B510", "serif": "良きかな!良きかな!" }, { "id": "604100_0_B520", "serif": "あっぱれ!あっぱれである!" }, { "id": "604100_0_B530", "serif": "ここらで一つ、熱〜く溶けた鉄を一杯や二杯、飲ませてくれぬかぁ?" }, { "id": "604100_0_B540", "serif": "きははは!" }, { "id": "604100_0_B550", "serif": "にゅわ〜" }, { "id": "604100_0_B560", "serif": "見事!……と言いつつ、ちょっぴり悔しい僕なのだ" }, { "id": "604100_0_B570", "serif": "こりゃ、良いのをもらったな……" }, { "id": "604100_0_B800", "serif": "無道心故往生ならず。我らが断つは魔界なれば!いざ!『六韜三略・魔王尊大羽扇』!これこれ!こうでなくてはなぁ!" }, { "id": "604100_0_B840", "serif": "それ、ずどーん!ぷっは" }, { "id": "604100_0_G010", "serif": "うお!饅頭か!?……違うのか" }, { "id": "604100_0_G020", "serif": "霊基再臨!ん?あれ?" }, { "id": "604100_0_G030", "serif": "なるほど、これが霊基再臨。噂のあれか" }, { "id": "604100_0_G040", "serif": "霊基、再臨!…おーやー?姿が変わるという触れ込みだったような…一向に変わらん。なに…?僕の場合は変わらない…?そうなの?" }, { "id": "604100_0_G050", "serif": "長々とまぁ付き合ってくれたもの。心掛けが良いではないか、お前。うりうり、褒美に何かくれてやろうかどうしようか。んー。お前、欲しいものはあるか?" }, { "id": "604100_0_G110", "serif": "おお!魔力をな。こりゃすまん" }, { "id": "604100_0_G120", "serif": "たはぁー!カルデアの魔力……なかなか" }, { "id": "604100_0_H010", "serif": "めでたい!めでたい!……ふっふふふ、知っているぞ。お前の生まれた日だ。ハレの日なれば、ご馳走と相場が決まっているな。ならば、僕手ずから、大天狗御膳をふるまってくれようぞ!なぁに案ずるな。……ふっふふふ……案ずるな" }, { "id": "604100_0_H020", "serif": "わいわいがやがやと、何やら楽しそうだ。イベントとな?──よし、行くぞ!祭りは良いものだ!" }, { "id": "604100_0_H030", "serif": "どこか行くかぁ?ふむ" }, { "id": "604100_0_H040", "serif": "お前が弟子。僕は師。そういうことでよいな" }, { "id": "604100_0_H050", "serif": "何者かに使われるというのも、なかなかに面白い。なに、思う様やるがいい。采配を間違えたならサーヴァントではなく、師としてお前を叱ってやるさ" }, { "id": "6041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好きも嫌いもありゃせんわ。世の全て、万物万象等しく同じ。差などないぞ" }, { "id": "6041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無いな、無いぞ?" }, { "id": "604100_0_H080", "serif": "聖杯……な。古今東西、様々な名で呼ばれるものだ。聖杯……良き響きだなぁ" }, { "id": "604100_0_H090", "serif": "ほほう、古今東西の英雄英傑をお前がの。ほほう……そういったものか。ほほう……" }, { "id": "604100_0_H100", "serif": "お前……ああ、いやなんでもない。それより一献どうだ?なに?年齢が……年齢がなんだというのだ。どうせ命あるものは死ぬ。生きているなら生きよ。笑い、泣き、食い、飲め。うふふうははははは" }, { "id": "604100_0_H110", "serif": "山へ行くか?無論、鍛えにだ。最低百度は往復してもらう。絶対に。うむ、一度もまかりならん。何故って、そりゃそうであろうが。弟子を鍛えるは、当然至極" }, { "id": "604100_0_H120", "serif": "ふむふむ。こうも僕を連れ歩いて、挫けるでもなく惚けるでもなく、けろりとしている。お前、なかなかに性根が座っているな。そうかそうか。どうしたものかなぁ、うぅん" }, { "id": "604100_0_H1200", "serif": "一献どうだマスター?なに?年齢が……西暦がどうなってるか分からないからやめておく……そうか……では饅頭をやろう。ほれ" }, { "id": "604100_0_H130", "serif": "よし決めた!お前、僕のところの子にならんか?いやなれ。養子だ養子。なに?それはちょっと?なんだそうか、そういうことか。おませさんめ。ならばよい、僕の嫁になるがいい。なにを驚く?人だろうが天狗だろうが鬼だろうが怪異だろうが男だろうが女だろうが細かきこと。僕はお前という生き物に興味を持った。ならば縁を結ぶまでよ。" }, { "id": "604100_0_H170", "serif": "やっほー。遮那王元気ぃ?僕じゃよ僕、僕じゃよ遮那王。お前……僕から太刀やら薙刀やら何から何まで習っておきながら……、僕の娘をたぶらかして、六韜勝手に読んだじゃろ?……いや、いいや言ってない。僕は絶対読んでいいよとか言ってない!さあさあ、観念せい遮那王!僕は別に怒ることもないが、湛海坊と我が娘──幸寿前の無念、晴らさでおくべきか!" }, { "id": "604100_0_H180", "serif": "景清とは…なんとも不器用に生きて、不器用に死んでしまったものだな…遮那王" }, { "id": "604100_0_H190", "serif": "どぅっはっはぁ〜は!!おっ、お、お、おおぁ〜ま〜え!お前、なにしてんのそれ!ど〜まん!" }, { "id": "604100_0_H200", "serif": "あら、可愛い〜!香子というのか。よーしよーし、僕がいろいろ教えてしんぜよう" }, { "id": "604100_0_H230", "serif": "おおっ、眼の保養、眼の保養。水着なるもの……中々──" }, { "id": "604100_0_H240", "serif": "そこな騎士、お前だお前。聖剣使い。お前、稀人だな?ふぅむ……奇妙な道を歩むものがいるものだ。……そうかぁ" }, { "id": "604100_0_H250", "serif": "花の魔術師──ああ、実に久方ぶりだ!以前に相まみえたのは、確かそう──あむっ、なんだ、何故僕の口を、んぐぐ!" }, { "id": "604100_0_H260", "serif": "ん?確かに僕は魔王尊だが……、正確には分霊のようなもの。言わば天狗としての化身というべきか。……何?サナト・クマラそのものであるかと期待した?あっはははは!" }, { "id": "604100_0_H270", "serif": "おう!スカサハ殿!お前は西の師匠、僕は東の師匠。そういうことで一つ、どうだ?……三蔵法師?仏道はまた別腹だな!" }, { "id": "604100_0_I010", "serif": "やあやあ!よく来た!ここは、特設交換所というものだ。大丈夫、スカサハ殿から仔細を聞き及んでいる上、心配は無用だぞ" }, { "id": "604100_0_I020", "serif": "来たな!特設交換所へようこそ!ここには特別な品をいろいろと用意している。いずれも僕の蔵から持ち出したとっておきだ!遠慮なく交換していくと良い" }, { "id": "604100_0_I030", "serif": "うんうん、それだな。では持って行きなさい" }, { "id": "604100_0_I040", "serif": "ふーん……?それがいいのか……そうか……よし持ってけ" }, { "id": "604100_0_I060", "serif": "おお!それを選んだか。構わん構わん、お前の好きになさい" }, { "id": "604100_0_I070", "serif": "うん、なんとも味わいがある。人の祭りとその終わりを思い出す。ずらりと並ぶ露店、賑わう人の群れ、そしていざ祭りを終えて、打って変わった静けさの中、後片付けに勤しむいくらかの人々。そういうものとしか認識してなかったが、なるほど……いざ当事者となると、こういう……うん、いささか……寂しいものだな。" }, { "id": "604100_0_I080", "serif": "忘れ物か?そうではあるまい。うっふふふふ……お前、僕の顔を見に来たな。よいよい、たまには甘えたくなる時もあるだろう。たまには……そう、ごくたまには、弟子を甘やかすのも師の務め。好きなだけゆっくりしていきなさい" }, { "id": "604100_0_S010", "serif": "鬼一法眼、アサシンクラスにて現界である!僕はランサーがよかったけど、何はともあれ、天晴れ!天晴れ!……などと、召喚されたてサーヴァントが如き真似をしてみたぞ。ふふん、今後ともよろしく頼む" }, { "id": "604100_0_S020", "serif": "では人心地ついたところで、改めて自己紹介なぞしてみるかのぉ。こほん……僕こそは鬼一法眼!天下万世の師にして応天──いや、このあたりはもうちょっと後に取っておくことにする。まあ、なんかあれだ、よろしく!" }, { "id": "604200_0_B010", "serif": "後ろです" }, { "id": "604200_0_B020", "serif": "バック!" }, { "id": "604200_0_B030", "serif": "本命こちらですぅ" }, { "id": "604200_0_B040", "serif": "飛び跳ねますわ? バニーですので!" }, { "id": "604200_0_B050", "serif": "では、参りましょうか……。これが皆様の努力の結果、愛らしい破壊の獣……。霊裳重光れいどうじゅうこう・79式擲禍大社てきかたいしゃ……。踏み潰してあげましょう!『霊裳重光・79式擲禍大社イズトゥーラ・セブンドライブ』ッ!" }, { "id": "604200_0_B080", "serif": "完全敗北、よろしくて?" }, { "id": "604200_0_B090", "serif": "イノベーション、始めますぅ?" }, { "id": "604200_0_B100", "serif": "いいでしょう。暗殺依頼アサシネイト、承りました" }, { "id": "604200_0_B110", "serif": "お客様。獲物はあちら、でございますね……?" }, { "id": "604200_0_B120", "serif": "仕事とはいえ、私も女ですので……。実利、成績、そして趣味を優先で楽しませていただきましたわ?" }, { "id": "604200_0_B130", "serif": "契約を続行しますか? いい判断です! それでこそ、私のマスターかと……" }, { "id": "604200_0_B140", "serif": "ウフ……!" }, { "id": "604200_0_B150", "serif": "くっ! 忌々しい……!" }, { "id": "604200_0_B160", "serif": "自由に振る舞い過ぎたようです……。商談、失敗という事で……" }, { "id": "604200_0_B170", "serif": "くっ! この恨み、忘れません! いいですか?! 必ず取り立てますからね……!" }, { "id": "604200_0_B180", "serif": "ご用件は?" }, { "id": "604200_0_B190", "serif": "如何ほど?" }, { "id": "604200_0_B200", "serif": "まあ大胆!" }, { "id": "604200_0_B2010", "serif": "スタート" }, { "id": "604200_0_B2020", "serif": "ふっ! はっ! ブロー!" }, { "id": "604200_0_B2030", "serif": "ワン! ツー! バニー!" }, { "id": "604200_0_B210", "serif": "最高品質でお届けしましょう……" }, { "id": "604200_0_B220", "serif": "ジャッジメントでございます!" }, { "id": "604200_0_B230", "serif": "人類殲滅、このように!" }, { "id": "604200_0_B2410", "serif": "アーンド、フィニッシュ!" }, { "id": "604200_0_B2420", "serif": "商談終了……!" }, { "id": "604200_0_B410", "serif": "ロック!" }, { "id": "604200_0_B420", "serif": "吹っ飛びなさいませ♡" }, { "id": "604200_0_B430", "serif": "目障りですね……!" }, { "id": "604200_0_B440", "serif": "ご相談は、NFFまで……" }, { "id": "604200_0_B480", "serif": "ええ、そのように。……失礼? こちらの話です" }, { "id": "604200_0_B490", "serif": "はい、NFFサービスです! もちろん、お望みのままに……" }, { "id": "604200_0_B500", "serif": "データは十分……。手玉に取って差し上げます!" }, { "id": "604200_0_B520", "serif": "愛らしい兎に狩られる気分はどうですかぁ? 倒錯的で、癖になるでしょう……?" }, { "id": "604200_0_B800", "serif": "皆様? どうぞご覧ください! この逞しい砲塔、重厚なボディ! 浴びせるようなミサイルの雨……! ───お分かりになりましたね? 貴方たちなど、私の敵ではないことが……!" }, { "id": "604200_0_B810", "serif": "スタンバイ! スレイブGO! ……よくてよ! よくてよ、よろしくてよぉッ!! 派手にやっておしまいなさい?! これが玉藻重工の優秀兵器───。79式タマモターンク! ですの♡" }, { "id": "604200_0_B840", "serif": "ああんもう! 最っ高……!" }, { "id": "604200_0_B910", "serif": "御免あそばせ?" }, { "id": "604200_0_B920", "serif": "チェックメイト……" }, { "id": "604200_0_B930", "serif": "ばら撒きましょうか……!" }, { "id": "604200_0_G010", "serif": "正当な報酬として、遠慮なく!" }, { "id": "604200_0_G020", "serif": "信仰、集まって参りました……! 光のコヤンスカヤとは何なのか、あと少ぉしで解禁です……!" }, { "id": "604200_0_G030", "serif": "いかがでしょう! こちらが私の正式装備……。人生というゲームを支配するディーラー、イノベイター・バニー……と、名乗りましょうか? 成功も失敗もカードの裏表……。私の采配で、天国から地獄への急降下……イってみます……?" }, { "id": "604200_0_G110", "serif": "そうでなくては! 優秀な人材には相応の投資、ですものね?" }, { "id": "604200_0_G120", "serif": "より強く、よりしなやかに……。獣の魅力にクラクラします……?" }, { "id": "604200_0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今日ばかりは私も業務を投げ捨て、マスターの人生のアルバム、その1ページを彩るよう、尽くさせていただきます。気持ち悪い? 何か裏があるだろう? そんな、酷い! 盛り上げに盛り上げて、べろんべろんに前後不覚、醜態を晒した時に記念撮影をしたいだけですのに。もちろん、売り物には致しません。本当に大切で希少なものは、こうして胸元に大事に仕舞っておくものです" }, { "id": "604200_0_H020", "serif": "イベント中……。つまり、休日出勤ですね? 報酬一割いちわり増しとなりますが、よろしくて?" }, { "id": "604200_0_H030", "serif": "日々のノルマはきっちりこなす……。基本中の基本、でしてよ?" }, { "id": "604200_0_H040", "serif": "サーヴァントである以上、上下関係はきっかり守ります! 私、弱者を契約で窒息させるのが特技ですが、契約に従うのも嫌いではありませんの……。だってぇ、『上手くいっている』と安心している方ほど、後々、良い悲鳴を上げますので……" }, { "id": "6042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 どこまで行っても敵同士。ギブアンドテイク……の他に、何が?" }, { "id": "6042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 とっくにご存じなのではぁ? ……人間たちの自業自得です!" }, { "id": "6042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 もちろん、不良債権と手堅い人生、ですわぁ……。冒険あっての人生でしょう? がんばれ♡ がんばれー♡" }, { "id": "604200_0_H080", "serif": "聖杯? ……商売敵、ですね。NFFサービスは皆様の様々な欲望にお応えする人類のパートナー……。『欲しいものがある』という欲求と、『楽になりたい』という願望はまーったく別のもの……。何事も、過程あっての成功でございましょう?" }, { "id": "604200_0_H090", "serif": "なぜ私がサーヴァントとして皆様の召喚に応じたのか。そもそも光のコヤンスカヤとは何なのか……。残念ながら、今はお教えできません。私と、未来のあなたのヒ・ミ・ツ♡ という事で!" }, { "id": "604200_0_H100", "serif": "フォックス、と名乗っていたのは……まあ、何ですぅ? オリジナルの神霊への当てこすり……いーえ、リスペクト、ということで! 変装の上手さだけはオリジナルの方かたの影響ですわ……" }, { "id": "604200_0_H1000", "serif": "ビースト幼体の私は、遥かなソラへ旅立ちました……。私も、同じように眠りについても良かったのですが……。私の矜持は、『受けた恩は必ず返す』、『やられっぱなしは美容の大敵』──なものですからぁ……。……改めて、サーヴァント・アサシン、コヤンスカヤ/光。貴方に恩を返すために、戻って来ましたわぁ♡ 少しの間とは思いますが、可愛がってくださいますぅ……?" }, { "id": "604200_0_H110", "serif": "いつもご贔屓、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カルデアの仕事はやや刺激に欠けますが、危険度だけは常にトップクラス……。思い上がったおバカさんたちを蹴散らすのは、極上の喜びです!" }, { "id": "604200_0_H120", "serif": "そろそろ頃合いでしょうか……。いいえ。あとひと声、あともう少し太らせてから……いいえ! なーんでもございません! 幸福の絶頂、今しばらくご堪能のほどを。……ええ! 楽しいですものね、勝ち続ける人生は! もっともぉ~っと、高ぁい所にご案内してさしあげますわ……?" }, { "id": "604200_0_H130", "serif": "「何度倒れても立ち上がる。」敵側として見ると虫唾が走りますが、味方側で見ると胸が高鳴ってしまいます……! いい気になって、ボロボロになって、立ち直って、また傷ついて……。あなたは、何度味わっても飽きない、極上の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今では私にとって一番の優良兵器……。あなたが挫けるその日まで、嘘偽りなく、全霊で、逆奉仕! させていただきますわ───" }, { "id": "604200_0_H170", "serif": "玉藻の前様……でございますか? 確かに私のコピー元、オリジナルにあたる神霊です。ですが、私はあくまで彼女の影……。玉藻の前様が自ら切り落とした尾とは、違うものです。感覚的に言うと……私は別の世界の玉藻の前、異世界転生した玉藻の前、とお考え下さい!" }, { "id": "604200_0_H180", "serif": "妖精國の女王……。一度お会いしたくはありました。あれほどの国を作り上げた女傑ですもの! リスペクトしない筈がありません。さぞ、冷酷で極悪、な……。お、おや? 少々、イメージ違います……?" }, { "id": "604200_0_H190", "serif": "始皇帝がいらっしゃる?! しかも、半分徒歩で来た!? ……相変わらず、とんでもねえ人類ですね……。ああいえ、真人でしたっけ……。ですが、私は慌てません! なぜなら「光のコヤンスカヤ」。あの方が悪と断じるのは、獣の私なのですからぁ……" }, { "id": "604200_0_H200", "serif": "うぅうえ?! リンボさんもいらっしゃるぅ!? アーンビリバボー!! ……失礼、取り乱しました……。確かにひねくれドグサレ猫科マッチョ……ではなく、蘆屋道満といえば、高名な陰陽師……。戦力として申し分のないサーヴァントです。……安倍晴明のかませですけど。……ですが、彼……。以前のままではありませんかぁ? 不良品でしたら、クーリングオフをお勧めします!" }, { "id": "604200_0_H210", "serif": "おーっと、以前の仕事仲間はっけーん! ウフフ、鳥籠に閉じ込められて散々弄ばれた感想を是非お聞かせ……。おや、失礼! セイバーの村正さんでしたか……。それでしたら、以前の私との関係も白紙に戻った状態……。改めて仕事の発注などさせていただければ……" }, { "id": "604200_0_H220", "serif": "妖精王オベロン……? 人間嫌い、という点では共通点はありますが、私は、彼ほど真剣ではありませんし、自分嫌いでもありませんので……。人類絶滅競争があるのなら……その時は、真っ先に潰してあげましょう───" }, { "id": "604200_0_H230", "serif": "太公望さん、いらっしゃいますのぉ?『獣狩りのスペシャリスト』……。最後まで私を妲己他の誰かと見誤っていたのはどうかと思いますが……。それほど、純粋な想いであった事は伝わっておりました……。斃たおすべき仇敵を理解しようだなんて……。……全く、これだから人間は嫌いです───" }, { "id": "604200_0_S010", "serif": "このたびは召喚のほど、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潜入、生産、商談、販売。人類の皆様のあらゆるニーズにお答えするNFFサービス代表、タマモヴィッチ・コヤンスカヤ/光!ここに参上いたしました。え? なんで来た? 相容れない敵同士のはず?ええ、それはまさしく。私もそこは永遠に忘れませんが、今回は少しだけ予定の前倒し。未来からやってきた万能美人秘書型バニー!ということで。毒を以って毒を制す。そういうの、お好きでしょう?" }, { "id": "604200_0_S110", "serif": "サーヴァント、アサシン。タマモヴィッチ・コヤンスカヤ、契約と聞いて参りました。おや、私がカルデアにつくのは意外ですか?人類の皆さまを掃討するだけ、であれば他の方にもできること。私は愛玩の悪から生まれたもの。そう簡単に「罪の清算」をしてお帰りいただくほど、恨みは浅くありませんので♡これからしばらく、お付き合いさせていただきますわね、マスター?" }, { "id": "604200_2_B010", "serif": "───撃て" }, { "id": "604200_2_B020", "serif": "動かないの?" }, { "id": "604200_2_B030", "serif": "雨のように!" }, { "id": "604200_2_B040", "serif": "身の程を、お知りなさい" }, { "id": "604200_2_B050", "serif": "平伏せよ。崇拝せよ……。是なるは神の威光、我が大社……。我が指先の具現なり! 霊裳重光れいどうじゅうこう・79式擲禍大社てきかたいしゃ……。知恵あるものは平伏すがいい! 『霊裳重光・79式擲禍大社イズトゥーラ・セブンドライブ』! " }, { "id": "604200_2_B080", "serif": "好き放題、扱ってあげましょう!" }, { "id": "604200_2_B090", "serif": "日向の匂い、火薬の匂い……" }, { "id": "604200_2_B100", "serif": "戦闘ですね? 大好きです♡ 撃って撃って、撃ちまくってさしあげますわぁ!" }, { "id": "604200_2_B110", "serif": "女神モード、降臨! たっぷり、性能を披露するといたしましょう!" }, { "id": "604200_2_B120", "serif": "人間の火力では、どうあっても私には及びません。おとなしく我が社しゃに入はい──いいえ? 我が軍門に下りなさい?" }, { "id": "604200_2_B130", "serif": "次の戦場に案内してください。まだまだ撃ちたりません!" }, { "id": "604200_2_B140", "serif": "無駄ですよ?" }, { "id": "604200_2_B150", "serif": "優良兵器と認めましょう……!" }, { "id": "604200_2_B160", "serif": "あぁ、これ無理ですね。コヤンスカヤ、森に帰りますぅ……" }, { "id": "604200_2_B170", "serif": "マスター? 怒らないから白状なさい? ───余所見、してましたわね?" }, { "id": "604200_2_B180", "serif": "いいでしょう" }, { "id": "604200_2_B190", "serif": "この私が!" }, { "id": "604200_2_B200", "serif": "あくまで華麗に……" }, { "id": "604200_2_B2010", "serif": "ジェイルはお好き?" }, { "id": "604200_2_B2020", "serif": "清掃の時間ですね?!" }, { "id": "604200_2_B2030", "serif": "もふっと消え去れ~!" }, { "id": "604200_2_B210", "serif": "私の神殿、ご覧になりますぅ?" }, { "id": "604200_2_B220", "serif": "天罰覿面てんばつてきめん、人類反省!" }, { "id": "604200_2_B230", "serif": "降伏勧告? 御冗談を!" }, { "id": "604200_2_B2410", "serif": "ゴミは跡形も無く……ね?" }, { "id": "604200_2_B2420", "serif": "ご利益ご利益……!" }, { "id": "604200_2_B410", "serif": "逃しません……" }, { "id": "604200_2_B420", "serif": "木っ端微塵……" }, { "id": "604200_2_B430", "serif": "ひょい、ひょい、ひょいっと" }, { "id": "604200_2_B440", "serif": "降り注げ、大日照!" }, { "id": "604200_2_B480", "serif": "はち切れそうでしょう?" }, { "id": "604200_2_B490", "serif": "お参り、していきます?" }, { "id": "604200_2_B500", "serif": "光のコヤンスカヤ登場! 雑魚の皆様? お覚悟のほどを!?" }, { "id": "604200_2_B520", "serif": "生きている者がいれば、私の社やしろに……。愛玩の檻にて、たあっっぷり分からせますので……!" }, { "id": "604200_2_B800", "serif": "いいでしょう。拝謁を許可します……。深山幽谷、驚天動地。大山鳴動、天神地祇てんしんちぎ……。是ぞ霊障、天あま揺らす……! 烏兎うとの鳴き声、八百万やおよろずの祝詞のりと也───!" }, { "id": "604200_2_B810", "serif": "ジャンジャジャアーンッ! 見て?! この躍動! 天を揺るがすEngineエンジーン! 地を揺るがす迫力のMoveムーブ!! 私、趣味に走りましたーぁっ! さあ……支配してあげましょうッ!!" }, { "id": "604200_2_B840", "serif": "特別サービス、受け取りなさい?" }, { "id": "604200_2_B910", "serif": "はぁい、はーい、こっちら♡" }, { "id": "604200_2_B920", "serif": "───許しません" }, { "id": "604200_2_B930", "serif": "浮気現場、発見!" }, { "id": "604200_2_G010", "serif": "捲土重来! 喜んで~!" }, { "id": "604200_2_G040", "serif": "スパイもバニーも趣味の姿……。この霊基こそ私の真骨頂……! お見せしましょう……。これこそ、人を罰する獣の権能。兵器大御神いくさうつわのおおみかみ。タマモヴィッチ・コヤンスカヤ・ウェポン也……! ……とまあ? 今までは仕事でお守りしていましたが、これからは趣味……いいえ。信念でお守りいたしましょう!" }, { "id": "604200_2_G050", "serif": "おやぁ? どうなされましたマスター? そんなに弱って、まるでゴミのように……。博打で大損? 人間関係が木っ端微塵!? 信じていた者全てに裏切られて一文無しに?! まあ~! それはお気の毒に……。高い所から低い所に一直線……転がり落ちていく様は大変見応えありました……。こうなっては、マスターもなにもありませんねぇ……。ですが、私は決して見捨てません! さあ、この手をお取りください? どん底から這い上がる者こそ私の大好物……! NFFサービスが、また。貴方を幸福の絶頂まで、ご案内してさしあげます───" }, { "id": "604200_2_G110", "serif": "私の神々しさがアーップ! より可愛く、より確実に! 貴方をお守りいたします!" }, { "id": "604200_2_G120", "serif": "んん~~、もう一杯! この姿だと、より沢山の魔力が蓄えられるようで……。てへっ!" }, { "id": "604200_2_H010", "serif": "誕生日ですね。365日前から知っていました。今日は一日私を徹底的に崇め、磨き、奉る日です。もちろん私を満足させなければその命はありません。不可能とは分かっていますが、出来る限り努力するように。では、始めますよ。雨のような私の愛、覚悟なさいませ。マスター" }, { "id": "604200_2_H020", "serif": "催事中と見ました! 広域制圧人類懲罰大御神……コヤンスカヤ・ウェポン、参りますわ!" }, { "id": "604200_2_H030", "serif": "出撃ですか? では……!(大量の銃器を構える音)土砂降りのような殲滅、参りますわ!" }, { "id": "604200_2_H040", "serif": "私に従いなさい……? それで全て解決です" }, { "id": "604200_2_H050", "serif": "マスターとの関係? 神……ですが、何か?" }, { "id": "6042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は、理解のある信者。そして潰しがいのある敵要塞……。弱い敵に興味はありません!" }, { "id": "604200_2_H070", "serif": "嫌いなもの……。考えたこともありませんが、相場に手を出すのはやめておきなさい? 頼れるものは実弾だけ。つまり、私です!" }, { "id": "604200_2_H080", "serif": "聖杯? まあ……なれないこともありませんが。いいえ、やはり貴方には不要なもの……。願いは、力で叶えるものです!そのための私、そのための玉藻大社です!" }, { "id": "604200_2_H20090", "serif": "私は、生まれ変わった新しいタマモヴィッチ・コヤンスカヤ……。ですので、過去のことを話題にされては、返答いたしかねます……。そのあたり、空気読んでいただけますかぁ?" }, { "id": "604200_2_H20100", "serif": "人類は……。まあ、銃弾一発程度の価値ですが、それはそれで評価に値すると言えるでしょう。兵器いくさうつわの女神として、決して無駄には使いません! ええ、一発も♡" }, { "id": "604200_2_H20110", "serif": "図に乗った人類を分からせる……。それが私の方針です。ですが、『調子に乗るな』と言っているのではありません! むしろ、ドンドンお乗りください! 私、小さな山を蹴散らす趣味は持ち合わせていませんので……!" }, { "id": "604200_2_H20120", "serif": "今まで、私の気のせい……と、思っていましたが。あなたからの信頼は、本物のようですね……? 有人兵器を使う気はありませんでしたが……どうしてもというのなら……私の大社に搭乗、いたします……?" }, { "id": "604200_2_H20130", "serif": "兵器すらオモチャにして弄ぶ愛玩の獣……。それが私、コヤンスカヤ・ウェポンです! だと言うのに…………はぁ。まさか、兵器以外にオモチャにしたいものができるなんて……。これというのも、愚かな人類の中でもさらに愚かなあなたのせいです! 神として宣言しておきますが……もう、手放しませんからね───?" }, { "id": "604200_2_H250", "serif": "私、心の底からショックです……! あの善良な狩人、テルさんまで近代兵器を扱うなんて……! 密かに、陰ながら、いつか名誉勲章をあげようと、推したい申し上げておりましたのに……! ……あ。『おしたい』は『慕う』ではなく『推しキャラ』の『推し』ですので! そこのところよろしく!" }, { "id": "604200_2_H260", "serif": "私、心の底からバーストです……! あのやさぐれ狩人ロビンさんが、まーだ古臭い戦法に拘っているなんて……。露骨に、光りながら、高笑いでマウント取って分からせる気満々ですので! ……その時は公平なジャッジ、お願いしますね?" }, { "id": "604200_2_H270", "serif": "刑部姫と言えば、姫路城の怪異……と聞き及んでおりましたが……。夏にサバイバルゲームとは、なかなかの近代趣味。……私、興味が湧いてきました! 姫サークル……と言うのですか? それ、私も入れていただけますぅ?" }, { "id": "604200_2_H290", "serif": "千子村正……。なかなかの刀鍛冶と見ました……。太古より鍛冶師と神は切っても切れない間柄……。貴方が望むなら私の社やしろに祀る神剣など一振り……って。何故そこで、心の底から嫌そうな顔を……? 私、この通り「光のコヤンスカヤ」なんですけどぉ?" }, { "id": "604200_2_H300", "serif": "アルビオンの残骸が偉そうに……。しかも戦闘機タイプ……。私の大社の天敵と言えましょう。……ブリテンの借りを返したいこと多弾頭ミサイルの如しですが……。あのマニューバ、ちょっと変態的すぎて捉えられませんね……。あの方、ひとりで世界観、違くありません?" }, { "id": "700100_0_B03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04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05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08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09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10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120", "serif": "[image berserker_language_1]─!!" }, { "id": "700100_0_B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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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f": "당연하다. 내 반역은 영원불멸." }, { "id": "700500_0_B130", "serif": "약자의 방패가 되는 것 이상의 쾌감은 없다." }, { "id": "700500_0_B140", "serif": "더어!" }, { "id": "700500_0_B150", "serif": "조오앗!" }, { "id": "700500_0_B160", "serif": "굉장해…… 굉장하다……" }, { "id": "700500_0_B170", "serif": "으음…… 이 쾌감을…… 곱절로 갚아서……" }, { "id": "700500_0_B180", "serif": "누웃!" }, { "id": "700500_0_B190", "serif": "하아!" }, { "id": "700500_0_B200", "serif": "훗!" }, { "id": "700500_0_B210", "serif": "누오옷! 반역의 때가……" }, { "id": "700500_0_B220", "serif": "누하하하하! 폭발, 이다!" }, { "id": "700500_0_B480", "serif": "사랑!" }, { "id": "700500_0_B490", "serif": "포옹……!" }, { "id": "700500_0_B500", "serif": "으음……? 반역이다! " }, { "id": "700500_0_B800", "serif": "반역이야말로 나의 인생! 오오, 저편의 압제자여! \n칼을 들고 그대를 박살내겠다!" }, { "id": "700500_0_G010", "serif": "기쁨에 다가갔다." }, { "id": "700500_0_G020", "serif": "환희다!" }, { "id": "700500_0_G030", "serif": "삼가 기쁘다." }, { "id": "700500_0_G040", "serif": "이것이야말로 모든 것!!" }, { "id": "700500_0_G050", "serif": "이뤄버리고 말았구나, 마침내……!" }, { "id": "700500_0_H010", "serif": "탄생을 축하받다니 많은 혜택을 받고 있구만, 마스터." }, { "id": "700500_0_H020", "serif": "무언가 있는 모양이다, 마스터. 간다." }, { "id": "700500_0_H030", "serif": "마스터. 가자." }, { "id": "700500_0_H040", "serif": "주종?" }, { "id": "700500_0_H050", "serif": "주종 관계 같은 건 필요 없다. 만인에게 구별 없이." }, { "id": "700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반역이다! 그것이 나의 전부다!" }, { "id": "700500_0_H070", "serif": "용서할 수 없는 것 말인가? \n압제자와 어울리는 일은 영원히 없다. 죽는 게 낫다." }, { "id": "700500_0_H080", "serif": "성배……? 아아, 투기장의 일인가? \n무력이다. 내가 반역을 계속하는 한 소원은 계속 이루어진다." }, { "id": "700500_0_H090", "serif": "하하하하하! 그 정도로는 이 육체에 상처가 나지 않는다." }, { "id": "700500_0_H100", "serif": "무엇을 해도 소용없다." }, { "id": "700500_0_H110", "serif": "자아, 나와 함께 가자!" }, { "id": "700500_0_H120", "serif": "너도 함께 억압받는 자들을 해방시키는 거다! 가자아!!" }, { "id": "700500_0_H130", "serif": "우리는 모두 평등, \n나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을 혐오한다. \n너는 이해하고 있는 듯하군. 감사. 그저 감사!" }, { "id": "700500_0_S010", "serif": "버서커, 스파르타쿠스.\n만나자마자 미안하지만, 너는 압제자인가?" }, { "id": "700600_0_B010", "serif": "훗……!!" }, { "id": "700600_0_B020", "serif": "으랴아!!" }, { "id": "700600_0_B030", "serif": "으랴으랴압!!" }, { "id": "700600_0_B040", "serif": "흥이 깨졌군, 꺼져……!" }, { "id": "700600_0_B050", "serif": "날아가랏, 필살……\n──고올든 스파아아아크!!" }, { "id": "700600_0_B060", "serif": "간다, 필살……\n──고오올든 이터어어어!" }, { "id": "700600_0_B070", "serif": "악귀를 물리치고, 나찰을 때린다! \n──빛나는 도끼 골든!" }, { "id": "700600_0_B080", "serif": "어쩔 수 없구만, 마스터." }, { "id": "700600_0_B090", "serif": "뼛속까지 가버리라고……" }, { "id": "700600_0_B100", "serif": "오우, 어디 지옥 한 번 보고 가라." }, { "id": "700600_0_B110", "serif": "악당에게 베풀 정은 없단 말이다." }, { "id": "700600_0_B120", "serif": "가볍게 한 판 끝냈어, 마스터!" }, { "id": "700600_0_B130", "serif": "시시해, 좀 더 단련하고 오라고." }, { "id": "700600_0_B140", "serif": "치잇!" }, { "id": "700600_0_B150", "serif": "……고오오올든!!" }, { "id": "700600_0_B160", "serif": "……아침밥이 부족했나……" }, { "id": "700600_0_B170", "serif": "……적이지만 골든하잖아……" }, { "id": "700600_0_B180", "serif": "오우!" }, { "id": "700600_0_B190", "serif": "맡겨둬." }, { "id": "700600_0_B200", "serif": "아아!" }, { "id": "700600_0_B210", "serif": "화려하게 가자고……!" }, { "id": "700600_0_B220", "serif": "고오오올든!" }, { "id": "700600_0_B410", "serif": "합!" }, { "id": "700600_0_B420", "serif": "이얍!" }, { "id": "700600_0_B430", "serif": "골든・타이푼──!" }, { "id": "700600_0_B440", "serif": "이걸로…… 어떠냐!" }, { "id": "700600_0_B480", "serif": "잠시 숨 좀 돌릴까…… 후우~" }, { "id": "700600_0_B500", "serif": "밀어붙이겠어. 미안하게 됐다." }, { "id": "700600_0_B520", "serif": "골든이란 건, 이렇게 하는 거야." }, { "id": "700600_0_B840", "serif": "골든, 이다앗!" }, { "id": "700600_0_G010", "serif": "좋구만. 단련은 싫어하지 않아." }, { "id": "700600_0_G020", "serif": "찌릿찌릿한데." }, { "id": "700600_0_G030", "serif": "분위기 잘 맞춰주는구만. 마음에 들었다고, 대장!" }, { "id": "700600_0_G040", "serif": "딱 좋군. 모처럼의 버전업이니, 조금 더 고저스하게 가볼까?" }, { "id": "700600_0_G050", "serif": "좋은 밤이다. \n정말 빌어먹을 정도로, 좋은 밤이야. \n이런 밤에는──오오에 산의 흰 달이 떠오르곤 해." }, { "id": "700600_0_H010", "serif": "으음? 네 생일? \n그거 축하해. 밖에 고기라도 먹으러 나갈까! 내가 쏠게, 쏜다고." }, { "id": "700600_0_H020", "serif": "오우오우, 혈기 왕성한 바보 놈들이 모여있잖아? \n우리도 똑같은 바보잖아. 갈까, 마스터?" }, { "id": "700600_0_H030", "serif": "뭐~야, 할 게 없는 거야? 그럼 헬스장이나 가자고, 헬스장!" }, { "id": "700600_0_H040", "serif": "여어, 마스터인가? \n마스터라는 건, 골드한 울림이구만." }, { "id": "700600_0_H050", "serif": "대장이 작전. 나는 실행. 알기 쉬워서 좋잖아. \n기대하고 있다고, 대장." }, { "id": "700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 그거야 꼬마들이지! 아이들은 지켜주지 않으면 안 돼." }, { "id": "700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거? ……거북한 것 말인가? \n나는 바보니까 말이야, 복잡한 건 생각 못 해." }, { "id": "700600_0_H080", "serif": "성배 같은 거 본 적도 없지만, 그거잖아? 황금이잖아? \n그럼 안 좋은 것일 리가 없지. 내용물이 뭐가 됐든, \n외견은 최고잖아?" }, { "id": "700600_0_H090", "serif": "킨토키가 아냐, 골든이라고 불러줘. \n딱히 이름에 불만은 없지만, 필링의 문제다. \n알겠어? 동의어나 예절이 아니라, 영혼의 문제라는 말씀." }, { "id": "700600_0_H100", "serif": "라이더로 현계했다면 최고로 쿨 골든한 베어호를 보여줬을 텐데…\n녀석은 엄청난 데빌 몬스터 머신이야. \n이게 곰 주제에 변형한단 말이야! \n어딘가의 트랜스하는 포머냐고!" }, { "id": "700600_0_H110", "serif": "곰 인형, 있잖냐? 작은 거. \n너희들의 시대에 파는 녀석 말이야. \n그거, 골든 사랑스러워……!" }, { "id": "700600_0_H120", "serif": "그렇지만 이번 싸움은 화려해서 좋아. \n나도 나름대로 수라장을 헤쳐왔지만, 이 정도 규모의 싸움은 기억에 없어. \n그러니까 마음 편하게 가라고, 대장. 둘 다 경험이 없는 건 똑같잖아?" }, { "id": "700600_0_H130", "serif": "마음 탁 놓고 명령해, 대장. 네가 이루고 싶은 건 내가 이뤄주지. \n너를 위해서라면 이 사카타 킨토키, 뇌신님이라도 때려 눕혀 줄테니까!" }, { "id": "700600_0_H140", "serif": "여자를 울리는 것은\n요만치도 골든하지 않아……" }, { "id": "700600_0_H150", "serif": "앙? 왜 그러지?" }, { "id": "700600_0_H160", "serif": "뭐야? 우웃… 얼굴이 너무 가까워!" }, { "id": "700600_0_H170", "serif": "아…… 골든 배고프잖아……" }, { "id": "700600_0_H180", "serif": "내 전투 방식이 조금 변한 것 같다고? 그래, 맞아! \n그야말로! 골든・업그레이딩이라고나 할까! 화려하게 가보자고!" }, { "id": "700600_0_H190", "serif": "한번 시험 삼아 가보고 싶은데. 어때?" }, { "id": "700600_0_H200", "serif": "엉? 뭐야? “꽤나 완력이 세진 것 같고마이……”라니, \n나는 원래부터 힘은 세거든? 한번 시험해볼래? \n햇님이 계신 하늘 저 너머까지 날려주지! \n……아니, 아니. 그렇다고 곧바로 진지하게 싸우려고 하지 마! \n시뮬레이터까지 좀 참으라고!" }, { "id": "700600_0_H210", "serif": "라이코 대장! 컨디션은 좀 어때? 칼데아에도 꽤 익숙…… \n엉? 마스터가 뭐 어쨌다고? \n앗, 아아, 그렇구나, 예의범절은 골든 하게 중요하지! 하, 하하, 하…… " }, { "id": "700600_0_H220", "serif": "라이코 대장, 아니, 사람을 착각했어! 머리를 올리지 않은 쪽의 나라구!\n나하고는 다른 사람이라니까!" }, { "id": "700600_0_H230", "serif": "어이, 이바라키! 식당에 맡겨놨었는데 말이야…… \n이것…… 은, 오오! 없어! ……하하, 맡겨놨던 초코렛이 사라져버렸군…… " }, { "id": "700600_0_H240", "serif": "오우! 이블윈드! 보구, 여전히 초 쿨하구나. \n좋아, 좋았어. 자, 한번 내 가까이서 보여줘 봐…… " }, { "id": "700600_0_H260", "serif": "오우! 폭스! 내가 새로 장만한 벨트 못 봤어? \n클래스가 다르다느니 하는 얘기가 아니야. \n그 뭐냐, 신형이라고 해야 할지, 프리미엄이라고 해야 할지…… \n아니, 그게 아냐. 폭스한테 바칠 물건이 아니거든? \n태양처럼 생겼었다고? 아니라니까! 그건 단순히 골든한 장식인데! \n……하아…… " }, { "id": "700600_0_H270", "serif": "──그렇군. 당신, 그녀석의 어머니구나. 그러면 오랜만의 재회였겠구만. \n그녀석은 So Golden! 축하 파티를 열자고!" }, { "id": "700600_0_H280", "serif": "당신…… 아니, 아무것도 아냐." }, { "id": "700600_0_H290", "serif": "또~ 얇게 입은 서번트가 왔네. 오니큐…… 뭐였더라?\n……오옷?! 이, 이쪽으로 말을 걸어왔어! 으, 응, 나이스 투 미츄……" }, { "id": "700600_0_H300", "serif": "여어, 오디세우스. 또 그것에 태워달라구. 응? 쬐끔이라도 괜찮으니까. \n……오케이? 좋았어, 골든! 꼬맹이들아, 허가가 떨어졌다! 가자~!" }, { "id": "700600_0_H310", "serif": "에우로페 누나, 부탁해! \n당신이 가지고 있는 탈로스와 힘싸움을 하게 해줘, 부탁이야! \n……어? “호칭은 ‘누나’가 아니라 ‘할머니’라고 해도 좋다”? \n그거…… 리얼리?" }, { "id": "700600_0_H320", "serif": "여기는 영산이 아니라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n어쩔 수 없이 피가 술렁여버려. 에에잇! 어쩔 수 없지! \n당신, 힘자랑이잖아? 그렇다면 스모로 한 번 승부해보자구." }, { "id": "700600_0_H330", "serif": "이부키도지…… 당신을 보고 있으면, \n옛날 소꿉친구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어째서일까…… \n뭐, 같은 마스터를 모시는 사이니까, 잘 부탁할게. 응? 뭐야? 적룡의? \n하아, 아저씨가 무슨 문──우와앗! 가, 가까워…… 얼굴 가까워…… \n어쩐지 좋은 냄새가 나고…… ──응? 이 냄새 어딘가에서……? \n아니아니아니! 됐으니까 우선 떨어져!" }, { "id": "700600_0_S010", "serif": "오우, 잘 부탁해! 미안하지만 당분간 신세 지게 됐다. \n나는 골든이라 불러줘." }, { "id": "700600_11_B010", "serif": "핫!" }, { "id": "700600_11_B020", "serif": "으라앗!" }, { "id": "700600_11_B030", "serif": "으라라앗!" }, { "id": "700600_11_B040", "serif": "오오오옷, 이야아아압!" }, { "id": "700600_11_B050", "serif": "날아가랏, 필살……\n──고올든 스파아아아크!!" }, { "id": "700600_11_B080", "serif": "힘 좀 줘볼까!" }, { "id": "700600_11_B090", "serif": "달님까지, 가버리라구." }, { "id": "700600_11_B100", "serif": "등장! 라이코의 부하, 사카타 킨토키!" }, { "id": "700600_11_B110", "serif": "실력 비교를 시작해보자구." }, { "id": "700600_11_B120", "serif": "별 것 아니라구." }, { "id": "700600_11_B130", "serif": "내 승리다! 핫하!" }, { "id": "700600_11_B140", "serif": "큭!" }, { "id": "700600_11_B150", "serif": "으억……!" }, { "id": "700600_11_B160", "serif": "배가 고파졌어……미안해." }, { "id": "700600_11_B170", "serif": "적이지만…… 젠장, 졌다……!" }, { "id": "700600_11_B180", "serif": "헷헤." }, { "id": "700600_11_B190", "serif": "그러냐." }, { "id": "700600_11_B200", "serif": "알았다!" }, { "id": "700600_11_B210", "serif": "슈메노스케, 간다!" }, { "id": "700600_11_B220", "serif": "터뜨린다구!" }, { "id": "700600_11_B410", "serif": "이야아아압!" }, { "id": "700600_11_B420", "serif": "오오오오옷!" }, { "id": "700600_11_B430", "serif": "아시가라 선풍!" }, { "id": "700600_11_B440", "serif": "자, 싸우자!" }, { "id": "700600_11_B480", "serif": "자, 그러면, 어이쿠!" }, { "id": "700600_11_B500", "serif": "앞길을 막겠다면, 밀고 지나가겠다!" }, { "id": "700600_11_B520", "serif": "나쁘지 않았다구, 당신." }, { "id": "700600_11_B840", "serif": "이 녀석으로!" }, { "id": "700600_11_G010", "serif": "좋~은데. 단련은 싫지 않아." }, { "id": "700600_11_G060", "serif": "헤헤, 이상한 노릇이네……\n허구한 날 입고 다녀서 익숙한 옷차림인데, 지금은 어쩐지 쑥스러워." }, { "id": "700600_11_H9000", "serif": "어때, 마스터. 옛날의 내 옷차림은. ……선글라스? \n뭐, 옛날에는 그런 물건이 없었으니까. \n……어? 선글라스 없이 내 눈을 보는 건 처음이라고? 진짜야?!" }, { "id": "700700_0_B010", "serif": "피를 원한다……!" }, { "id": "700700_0_B020", "serif": "절규하라." }, { "id": "700700_0_B030", "serif": "하앗!" }, { "id": "700700_0_B040", "serif": "자, 꼬챙이에 꿰일 시간이다." }, { "id": "700700_0_B050", "serif": "피로 얼룩진 나의 인생을 여기 바친다! \n카지클 베이." }, { "id": "700700_0_B080", "serif": "성대한 대접을 맡기도록 하지." }, { "id": "700700_0_B090", "serif": "나는 어둠에 있으나 어둠이 아니도다." }, { "id": "700700_0_B100", "serif": "어둠의 시간이다. 피의 만찬이로다." }, { "id": "700700_0_B110", "serif": "그럼 세계에 저주스러운 나의 이름을 외치도록 하지." }, { "id": "700700_0_B120", "serif": "피를 마셔라. 이는 보상이다." }, { "id": "700700_0_B130", "serif": "수천수만의 피를 흘려, 나에게 바치거라." }, { "id": "700700_0_B140", "serif": "누웃!" }, { "id": "700700_0_B150", "serif": "불찰!" }, { "id": "700700_0_B160", "serif": "여기까진가……" }, { "id": "700700_0_B170", "serif": "망집이 도달한 끝이여……" }, { "id": "700700_0_B180", "serif": "좋다" }, { "id": "700700_0_B190", "serif": "음!" }, { "id": "700700_0_B200", "serif": "자." }, { "id": "700700_0_B210", "serif": "바치거라, 그 피, 그 생명을." }, { "id": "700700_0_G010", "serif": "흠, 친숙해졌는걸." }, { "id": "700700_0_G020", "serif": "그럼,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 { "id": "700700_0_G030", "serif": "아직 여력은 있다." }, { "id": "700700_0_G040", "serif": "내 육체는 보기 흉하지만, 최강이다!" }, { "id": "700700_0_G050", "serif": "호오. 여기까지 이르렀는가. 오늘 밤은 달도 아름답구나. \n잠깐이라도 취해 보도록 하자." }, { "id": "700700_0_H010", "serif": "흠. 태어난 날을 가슴에 새기는 것은 인간뿐인 걸까." }, { "id": "700700_0_H020", "serif": "무언가 있는 것 같구나. 가 보도록 하자." }, { "id": "700700_0_H030", "serif": "흠. 흥미 깊은 것이 있는걸." }, { "id": "700700_0_H040", "serif": "짐은 너의 서번트이고, 너는 짐의 가신이다." }, { "id": "700700_0_H050", "serif": "짐과 너는 대등하다. 주종이라고 불리기엔 어울리지 않겠지." }, { "id": "700700_0_H060", "serif": "삶의 기쁨? 피를 마시는 것 이외의 즐거움은 없겠지." }, { "id": "7007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강제당하는 것이다. 그 이상으로 굴욕적인 것은 없다." }, { "id": "700700_0_H080", "serif": "성배에 피를 쏟고, 목을 축인다. 흠, 최고의 사치야." }, { "id": "700700_0_H090", "serif": "무례한 놈. 다음은 없다고 생각해라." }, { "id": "700700_0_H100", "serif": "집요한 녀석…… 목숨이 아깝지 않을 줄이야……" }, { "id": "700700_0_H110", "serif": "알았다, 알았다! 내가 특별히 용서하지. 정말이지." }, { "id": "700700_0_H120", "serif": "마스터, 만질 것이라면 그만큼의 피를 달라. 이걸로 대등해진다." }, { "id": "700700_0_H130", "serif": "── 네놈, 나와 함께 영원을 살 것인가? \n어찌됐건 영원은 따분한 것이지만. \n너 같은 녀석이 있으면 앞으로는 지루하지 않겠지." }, { "id": "700700_0_S010", "serif": "서번트, 여기에 왔다.\n짐에게 피를 바칠 마스터는 네놈인가?" }, { "id": "700800_0_B010", "serif": "으랴!" }, { "id": "700800_0_B020", "serif": "죽어버려!" }, { "id": "700800_0_B030", "serif": "날아가버려!" }, { "id": "700800_0_B040", "serif": "어이어이어이, 뭐냐, 뭐냐!" }, { "id": "700800_0_B050", "serif": "이게 싸움의 근원이다. 말하자면\n때리고 차고 서 있는 쪽이 이기는 거야! 어이어이어이! 날아가라!!" }, { "id": "700800_0_B060", "serif": "네일링.\n두들겨패면 박살나겠지!" }, { "id": "700800_0_B070", "serif": "사냥개 타임이다.\n자, 피를 빨아먹어라!" }, { "id": "700800_0_B080", "serif": "옛다, 가져가라." }, { "id": "700800_0_B090", "serif": "참나, 어쩔 수 없군." }, { "id": "700800_0_B100", "serif": "자, 치고 받을 시간이다.\n남녀불문, 쓰러질 때까지 하자고." }, { "id": "700800_0_B110", "serif": "왔냐. 그럼 좋아. 때리고 차고,\n깔끔하게 끝내지." }, { "id": "700800_0_B120", "serif": "땀 잘 흘렸다. 그럼 2회전 갈까.\n안 돼? 그거 아쉽군." }, { "id": "700800_0_B130", "serif": "주먹이 제법 괜찮았어.\n하지만 내 쪽이 주먹질에 더 익숙하지." }, { "id": "700800_0_B140", "serif": "칫!" }, { "id": "700800_0_B150", "serif": "칫, 이게!" }, { "id": "700800_0_B160", "serif": "제법 하잖아, 자식아. 뭐, 재미있었다." }, { "id": "700800_0_B170", "serif": "으으, 제길. ……미안하군, 먼저 간다." }, { "id": "700800_0_B180", "serif": "으음." }, { "id": "700800_0_B190", "serif": "갈까!" }, { "id": "700800_0_B200", "serif": "좋았어." }, { "id": "700800_0_B210", "serif": "각오해라." }, { "id": "700800_0_G010", "serif": "좋아. 강해진 모양이로군." }, { "id": "700800_0_G020", "serif": "으음, 느낌 괜찮은데." }, { "id": "700800_0_G030", "serif": "좋아, 좋아, 고마워." }, { "id": "700800_0_G040", "serif": "이거 최고야!" }, { "id": "700800_0_G050", "serif": "고마워. 네 덕분이야. 자, 한 판 붙어볼까! \n어, 싫어? 그래, 아쉽군. 하하핫!" }, { "id": "700800_0_H010", "serif": "오, 네가 태어난 날 아닌가.\n자, 하늘을 향해 감사해." }, { "id": "700800_0_H020", "serif": "구린데…… 뭔가 있겠지.\n가볼까." }, { "id": "700800_0_H030", "serif": "어이어이, 마스터,\n틀어박혀 있는다고 뭐가 돼? 응?" }, { "id": "700800_0_H040", "serif": "안심하라고. 버서커라도 서번트.\n네 몸은 내가 지켜주지." }, { "id": "700800_0_H050", "serif": "못된 짓을 할 때는 눈을 돌려주지.\n물론 한도란 게 있지만." }, { "id": "700800_0_H060", "serif": "지금 깨달은 건데 난 취미가 없군.\n쌈박질이 좋은 걸로는 안 되나?\n안 되는군." }, { "id": "700800_0_H070", "serif": "용은 싫어. 하지만 먹으면 맛있지." }, { "id": "700800_0_H080", "serif": "성배라. 뭐, 탐난다면 그것도 좋겠지.\n나는 필요없지만." }, { "id": "700800_0_H090", "serif": "……응?" }, { "id": "700800_0_H100", "serif": "미안, 미안, 아무 짓도 안 해." }, { "id": "700800_0_H110", "serif": "참나, 무슨 일이야? 다루기 어려운데." }, { "id": "700800_0_H120", "serif": "어쩔 수 없군. 큰 마음 먹고 어울려줘 볼까.\n그래서 뭘 바라는데?" }, { "id": "700800_0_H130", "serif": "좋잖아. 마음에 들었어.\n앞으로도 마음에 안 드는 놈들은 패고, 패고,\n또 패버리는 거야!" }, { "id": "700800_0_S010", "serif": "서번트, 버서커. 진명, 베오울프.\n그럼 싸우러 가자고, 마스터.\n……어이어이, 쫄지 마." }, { "id": "700900_0_B010", "serif": "우웃!" }, { "id": "700900_0_B020", "serif": "그아앗!" }, { "id": "700900_0_B030", "serif": "우오오오!" }, { "id": "700900_0_B040", "serif": "죽어라, 죽어라, 죽어……!" }, { "id": "700900_0_B050", "serif": "길을 잃어…… 헤매고, 그리고, 죽어!" }, { "id": "700900_0_B080", "serif": "구우우!" }, { "id": "700900_0_B090", "serif": "누으으!" }, { "id": "700900_0_B100", "serif": "죽인,다!" }, { "id": "700900_0_B110", "serif": "싸운, 다!" }, { "id": "700900_0_B120", "serif": "죽였다아!" }, { "id": "700900_0_B130", "serif": "먹었, 다아!" }, { "id": "700900_0_B140", "serif": "구웃!" }, { "id": "700900_0_B150", "serif": "구누웃!" }, { "id": "700900_0_B160", "serif": "죽는다…… 멀, 어……" }, { "id": "700900_0_B170", "serif": "미안, 합니다……" }, { "id": "700900_0_B180", "serif": "아아……" }, { "id": "700900_0_B190", "serif": "그런, 가?" }, { "id": "700900_0_B200", "serif": "응." }, { "id": "700900_0_B210", "serif": "간……, 다아……!" }, { "id": "700900_0_G010", "serif": "응." }, { "id": "700900_0_G020", "serif": "음?" }, { "id": "700900_0_G030", "serif": "으음!?" }, { "id": "700900_0_G040", "serif": "웅, 우웅." }, { "id": "700900_0_G050", "serif": "음…… 평온한 것은 싫지 않아. 여긴…… 따뜻하구나……" }, { "id": "700900_0_H010", "serif": "축, 하, 해!" }, { "id": "700900_0_H020", "serif": "있다, 있어!" }, { "id": "700900_0_H030", "serif": "와, 와." }, { "id": "700900_0_H040", "serif": "……흥." }, { "id": "700900_0_H050", "serif": "……크르르릉." }, { "id": "700900_0_H060", "serif": "가만히, 내버려, 둬……" }, { "id": "700900_0_H070", "serif": "상관하지, 마……" }, { "id": "700900_0_H080", "serif": "필요없어!" }, { "id": "700900_0_H090", "serif": "먹어버린다……" }, { "id": "700900_0_H100", "serif": "우웅……" }, { "id": "700900_0_H110", "serif": "웅, 우웅……" }, { "id": "700900_0_H120", "serif": "흠……" }, { "id": "700900_0_H130", "serif": "먹어버린다……" }, { "id": "700900_0_S010", "serif": "우오오오!!" }, { "id": "701000_0_B010", "serif": "오오옷!" }, { "id": "701000_0_B020", "serif": "가앗!" }, { "id": "701000_0_B030", "serif": "가아앗!" }, { "id": "701000_0_B040", "serif": "바치거라, 그 목숨……" }, { "id": "701000_0_B050", "serif": "여신이여, 오오, 여신이 보인다……! \n플룩티쿨루스 디아나!!" }, { "id": "701000_0_B080", "serif": "바치거라, 그 영혼……" }, { "id": "701000_0_B090", "serif": "■■■■■■■■──!!" }, { "id": "701000_0_B100", "serif": "짐의 행동거지는…… 운명…… 이…… 니라……" }, { "id": "701000_0_B110", "serif": "너를 바치…… 바치…… 바치겠…… 다아아!" }, { "id": "701000_0_B120", "serif": "운명은, 바쳐졌다.\n그걸로 됐다……" }, { "id": "701000_0_B130", "serif": "바치거라, 바치거라! \n모든 생명을! 모든 혼을!" }, { "id": "701000_0_B140", "serif": "가아앗!" }, { "id": "701000_0_B150", "serif": "구오오아아아아!!" }, { "id": "701000_0_B160", "serif": "……짐의…… 목숨을…… 바치겠다……" }, { "id": "701000_0_B170", "serif": "아니다…… 아니다…… 아니야…… 아냐아……" }, { "id": "701000_0_B180", "serif": "구오오오……" }, { "id": "701000_0_B190", "serif": "우우우……" }, { "id": "701000_0_B200", "serif": "아아아!" }, { "id": "701000_0_B210", "serif": "■■■■■■■■──!!" }, { "id": "701000_0_G010", "serif": "오오, 아아아, 여신이여…!" }, { "id": "701000_0_G020", "serif": "오오오, 오오, 오오오오!!" }, { "id": "701000_0_G030", "serif": "짐의…… 오오, 짐의이이이!!" }, { "id": "701000_0_G040", "serif": "네로오오오!!" }, { "id": "701000_0_G050", "serif": "짐의…… 운명, 여기서 극에 달했다. \n달의 여신 디아나여, 나를 어디로 이끄는가……" }, { "id": "701000_0_H010", "serif": "나는……\n기쁘다……\n너의…… 탄생…… 운명……!" }, { "id": "701000_0_H020", "serif": "운명이, 찾아왔다……\n싸움의 때는 왔다……" }, { "id": "701000_0_H030", "serif": "나는…… 따른다……\n너의 운명…… 싸움……" }, { "id": "701000_0_H040", "serif": "너는…… 로마다.\n너도…… 로마인거지……?" }, { "id": "701000_0_H050", "serif": "운명이여……\n디아나여……\n나를, 사랑해라." }, { "id": "701000_0_H060", "serif": "여신, 디아나……\n나를 사랑하는 광기여……" }, { "id": "701000_0_H070", "serif": "■■■■■■■■──!!" }, { "id": "701000_0_H080", "serif": "성배여…… 짐을 구해라……" }, { "id": "701000_0_H090", "serif": "너는…… 네로와……\n비슷하다……" }, { "id": "701000_0_H100", "serif": "너는…… 오오……\n내 여동생을 꼭 빼닮았어……" }, { "id": "701000_0_H110", "serif": "내 여동생, 아그리피나……\n너와 네로가 부디……" }, { "id": "701000_0_H120", "serif": "부디 행복을……\n네로와 아그리피나와…… 네게……" }, { "id": "701000_0_H130", "serif": "넌 아름답다……\n네로처럼…… 아아아……" }, { "id": "701000_0_H140", "serif": "인정하지…… 너는……\n로마 시민이다." }, { "id": "701000_0_H150", "serif": "아름다워……" }, { "id": "701000_0_H160", "serif": "나의 혼은 이미\n여신의 것……" }, { "id": "701000_0_H170", "serif": "달은, 어디냐……" }, { "id": "701000_0_S010", "serif": "짐의 행동거지는…… 운명…… 이…… 니라……" }, { "id": "701100_0_B010", "serif": "이야아……!" }, { "id": "701100_0_B020", "serif": "싸아아……!" }, { "id": "701100_0_B030", "serif": "키아아……!" }, { "id": "701100_0_B040", "serif": "오오오오──!!" }, { "id": "701100_0_B050", "serif": "■■■■■■■■■■■──!!" }, { "id": "701100_0_B080", "serif": "으오오오…" }, { "id": "701100_0_B090", "serif": "으오오오…" }, { "id": "701100_0_B100", "serif": "■■■■■■■■──!!" }, { "id": "701100_0_B140", "serif": "으오오오…" }, { "id": "701100_0_B150", "serif": "후오오오…" }, { "id": "701100_0_B160", "serif": "……" }, { "id": "701100_0_B180", "serif": "후오오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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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d": "701100_0_S010", "serif": "…………" }, { "id": "701300_0_B010", "serif": "하앗!" }, { "id": "701300_0_B020", "serif": "에이얏" }, { "id": "701300_0_B030", "serif": "샤아아아!!" }, { "id": "701300_0_B040", "serif": "불타오릅니다~!" }, { "id": "701300_0_B050", "serif": "지금부터 도망친 거짓말쟁이를 퇴치합니다. \n전신화생삼매!" }, { "id": "701300_0_B080", "serif": "놓치지 않아요……" }, { "id": "701300_0_B090", "serif": "힘낼게요." }, { "id": "701300_0_B100", "serif": "어머어머…… 싸움 같은 건, 잘하진 못하지만……" }, { "id": "701300_0_B110", "serif": "하아…… 이쪽은 시간의 여유가 없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네요." }, { "id": "701300_0_B120", "serif": "아아, 또 안친님이 멀어져 버렸어." }, { "id": "701300_0_B130", "serif": "승리에 기쁨 같은 건 없습니다. 상처 입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 { "id": "701300_0_B140", "serif": "우와앗!" }, { "id": "701300_0_B150", "serif": "꺄아악!!" }, { "id": "701300_0_B160", "serif": "안친님…… 약속, 지키지 못해서…… 죄송, 합니다……" }, { "id": "701300_0_B170", "serif": "아앗…… 이럴 수가……" }, { "id": "701300_0_B180", "serif": "네……" }, { "id": "701300_0_B190", "serif": "예……" }, { "id": "701300_0_B200", "serif": "기뻐요……" }, { "id": "701300_0_B210", "serif": "부디 굽어살피소서!" }, { "id": "701300_0_B220", "serif": "아아…… 슬퍼라…… 슬퍼라…… 슬퍼라!" }, { "id": "701300_0_B230", "serif": "그러면 지켜봐주세요, 저의, 일생일대의 멋진 모습." }, { "id": "701300_0_B440", "serif": "방해하지 말아요……!" }, { "id": "701300_0_B480", "serif": "불태우겠습니다." }, { "id": "701300_0_B500", "serif": "그러면…… 보아주세요. 키요히메, 갑니다~" }, { "id": "701300_0_B510", "serif": "저를 방해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태우겠습니다." }, { "id": "701300_0_B520", "serif": "자아, 싸움은 끝입니다. 열심히 달려가죠." }, { "id": "701300_0_B550", "serif": "아앙~ 그럴 수가~" }, { "id": "701300_0_B560", "serif": "마스터…… 부디, 저를…… 잊지 마세요……" }, { "id": "701300_0_B570", "serif": "……아, 그럴 수가……!" }, { "id": "701300_0_B800", "serif": "부탁이에요…… 저에게서 도망치지 마세요……! ‘전신화생삼매’!!" }, { "id": "701300_0_G010", "serif": "하아…… 한숨 돌렸네요." }, { "id": "701300_0_G020", "serif": "용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아." }, { "id": "701300_0_G030", "serif": "싫어라…… 또 뱃속이 뜨거워…… 불이라도 토해버릴 것만 같아." }, { "id": "701300_0_G040", "serif": "아무래도 저…… 용인 것 같아요." }, { "id": "701300_0_G050", "serif": "마스터! 부탁이니까 지금의 제게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n잡아먹고 싶어지니까…… 후훗." }, { "id": "701300_0_H010", "serif": "당신의 생일인가요? 후훗, 축하할 일이네요." }, { "id": "701300_0_H020", "serif": "무언가 일어난 모양이네요. 확인하러 가지 않을래요?" }, { "id": "701300_0_H030", "serif": "여행은 좋답니다. 한번, 어떠신가요?" }, { "id": "701300_0_H040", "serif": "네, 저는 마스터를 충실히 모시겠습니다. \n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 이지만요." }, { "id": "701300_0_H050", "serif": "부끄러운 일이지만, \n저는 금이야 옥이야 귀여움 받고 자라서, \n주인이란 개념이 잘 없답니다." }, { "id": "701300_0_H060", "serif": "정직. 얼마나 멋진 말인가요. \n사람이 만든 최상의 말이라고 믿는답니다." }, { "id": "701300_0_H070", "serif": "거짓말. 얼마나 싫은 말인가요. \n최악의 말. 제가 엄청 싫어하는 것이랍니다." }, { "id": "701300_0_H080", "serif":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세계. \n근사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성배는 이루어줄까요?" }, { "id": "701300_0_H090", "serif": "어머, 왜 그러세요? 역린은 건드리는 게 아니랍니다?" }, { "id": "701300_0_H100", "serif": "곤란한 사람. 그렇게나 타버리고 싶나요?" }, { "id": "701300_0_H110", "serif": "후후, 슬슬 진심으로 상대해드릴까요?" }, { "id": "701300_0_H120", "serif": "하여튼간에…… 곤란한 사람……" }, { "id": "701300_0_H130", "serif": "부디 만져주세요. 거짓을 말하지 말고, 만지고 싶으신 곳을. \n그것이 제 바람이랍니다." }, { "id": "701300_0_H1600", "serif": "마스터~…… 혹시 당신은…… 아뇨, 아무 것도 아닙니다. \n당신이 안친님이고, 마스터이기도 합니다. \n그것은 누구에게도 밝힐 수 없습니다. 저와 마스터만의 비밀…… \n그런 것으로 해두지요. 후훗." }, { "id": "701300_0_H170", "serif": "어머나…… 누구신가 했더니만, 플라나리아드래곤의 엘리자베트 씨. \n어? 아니다? 토막을 내도 불어나지 않는 건가요……? 이상하네요……" }, { "id": "701300_0_H180", "serif": "용암수영부…… 이상하네요. 저희들, 어째서 그런 명칭이 붙은 걸까요? \n……뭔가 짚이는 것? 아뇨, 전혀 없습니다. \n없습니다만 혹시, 마스터를 위해서라면, 물론 용암 따윈, \n그냥 물 같은 것이니까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 { "id": "701300_0_H1800", "serif": "강한 인연이 맺어졌습니다. 이것도 저와, 마스터의 사랑 때문, 이지요. \n남은 것은, 그렇지요…… 반지…… 예물교환…… 웨딩드레스…… \n후후…… 우후훗, 우후후후, 후훗." }, { "id": "701300_0_H190", "serif": "마스터~ 마스터~? ……후우, 오늘도 무사히, 쉴 수 있으시겠네요…… \n마스터는 잘 때마다, 다른 세계에 떨어져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n그렇다면 이렇게 언제나 감시하고 있는 것이, \n올바른 서번트의 자세겠지요? \n자아, 오늘 밤의 자는 얼굴 감시담당을, 가위바위보로 결정하죠. \n……어, 프랑 씨도 참가하시는 건가요 …… 크으, 라이벌이, 늘어났어……" }, { "id": "701300_0_S010", "serif": "서번트, 키요히메. 이래 봬도 버서커랍니다.\n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님." }, { "id": "701400_0_B010", "serif": "청결!" }, { "id": "701400_0_B020", "serif": "소독!" }, { "id": "701400_0_B030", "serif": "살균!!" }, { "id": "701400_0_B040", "serif": "긴급치료!!\n안녕히 주무세요!" }, { "id": "701400_0_B050", "serif": "모든 독 있는 것, 해 있는 것을 없앤다!\n나의 힘 닿는 데까지, 사람들의 행복을 이끈다!\n‘나는 모든 독 있는 것, 해 있는 것을 없앤다(나이팅게일 플레지)’!" }, { "id": "701400_0_B080", "serif": "본격 치료를 개시하겠습니다!\n──각오는 되었겠지요." }, { "id": "701400_0_B090", "serif": "당신에게는 치료가 필요합니다.\n얌전히 있으세요. 고통은 생명활동의 증거입니다." }, { "id": "701400_0_B100", "serif": "당신의 생명을 구하고 싶습니다.\n당신의 생명을 빼앗아서라도!" }, { "id": "701400_0_B110", "serif": "생각건대. 백의란 강철이어야 합니다." }, { "id": "701400_0_B120", "serif":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나는 뭐든지 하겠어!\n그래, 뭐든지!" }, { "id": "701400_0_B130", "serif": "천사란──\n아름다운 꽃을 뿌리는 자가 아니라, \n고뇌하는 누군가를 위해 싸우는 자야." }, { "id": "701400_0_B140", "serif": "경상……!" }, { "id": "701400_0_B150", "serif": "중상……!!" }, { "id": "701400_0_B160", "serif":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n내가 쓰러지면, 대체 누가 생명을 구한단 말이야……" }, { "id": "701400_0_B170", "serif": "여러분, 부디……\n많은, 생명을…… 구해……" }, { "id": "701400_0_B180", "serif": "예." }, { "id": "701400_0_B190", "serif": "진찰하겠습니다." }, { "id": "701400_0_B200", "serif": "처치하겠습니다." }, { "id": "701400_0_B210", "serif": "……치료, 개시." }, { "id": "701400_0_B220", "serif": "어쩔 수 없습니다." }, { "id": "701400_0_B410", "serif": "방역!" }, { "id": "701400_0_B420", "serif": "무균!" }, { "id": "701400_0_B430", "serif": "멸균!" }, { "id": "701400_0_B500", "serif": "신속하게 끝마치도록 하지요." }, { "id": "701400_0_B510", "serif": "빨리 빨리 빨리!" }, { "id": "701400_0_B520", "serif": "끝났, 겠지요? 다음!" }, { "id": "701400_0_B530", "serif": "응? 어라? 부상자는 어디있지요?" }, { "id": "701400_0_B540", "serif": "큭!" }, { "id": "701400_0_B550", "serif": "아직…… 아직이야!" }, { "id": "701400_0_B800", "serif": "천사가 아닙니다…… 천사가 아닙니다. 여신도 아닙니다. ……저는, \n그래도 ‘나는 모든 독 있는 것, 해 있는 것을 없앤다(나이팅게일 플레지)’!!" }, { "id": "701400_0_G010", "serif": "알 수 있습니다…… 주위의 모든 것이 살균되어갑니다……" }, { "id": "701400_0_G020", "serif": "보다 청결하게. 보다 위생적으로. \n그것이 전장 의료에서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 { "id": "701400_0_G030", "serif": "치료를 방해하는 자에게 죽음을.\n치료를 위해, 위생을 위해, 저는 악마라도 되겠습니다." }, { "id": "701400_0_G040", "serif": "느낍니다. 저는 완전치료 수행자가 되었습니다.\n이제부터 모든 부상과 질환을 없애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 "id": "701400_0_G050", "serif": "완전살균…… 아니, 이건. 멸균……?\n아무튼…… 아아, 기분 좋은 순간이로군요……" }, { "id": "701400_0_H010", "serif": "출산에서도 위생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사항 중 하나입니다.\n그렇기에 당신은 스스로의 탄생과 성장에서 위생의 개념에 \n감사를 바쳐야겠지요.\n그리고 생일 축하합니다." }, { "id": "701400_0_H020", "serif": "치료가 필요한 새로운 환자의 기운……?\n그럼 가지요. 치료의 시간입니다." }, { "id": "701400_0_H030", "serif": "뭘 하고 있죠? 뭘 위해 당신의 소환에 응했다고 생각하나요?\n자, 전장으로. 부상자와 환자가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 "id": "701400_0_H040", "serif": "당신은 자기 방의 위생 상황을 한층 개선해야 하겠죠.\n사령관의 행동은 군의 규범이 되는 것입니다." }, { "id": "701400_0_H050", "serif": "저는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자입니다. \n간호와 치료와 위생 관리가 제 역할.\n당신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 { "id": "701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청결과 위생 유지, 그리고 건강.\n달리 필요한 것이 지상에 존재합니까……?" }, { "id": "701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불결과 위생환경의 붕괴,\n그리고 부상과 질병.\n그 이외의 지옥이 이 세상에 존재합니까……?" }, { "id": "701400_0_H080", "serif": "성배? 무슨 말입니까?\n아, 하지만…… 손을 씻기 위한 그릇은 필요하지요. 중요한 일입니다.\n언제든지 손은 청결하게." }, { "id": "701400_0_H090", "serif": "당신도 사령관이라면──제가 하는 말에 따르도록 하세요.\n저는 전장 의료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n비위생은 지옥을 낳습니다.\n그러니까 부디 청결하게." }, { "id": "701400_0_H100", "serif": "마술에 의한 치료 행위?\n당신은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n의료 행위에 오컬트 따윈 필요없습니다.\n정말이지…… 이상한 사람이네……" }, { "id": "701400_0_H110", "serif": "백의의 천사?\n그게 무슨 말입니까?\n……저라고요? 제가 천사?\n후후,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령관이 다 있군요……\n후후. 천사라고요? 후후." }, { "id": "701400_0_H120", "serif": "아, 이런. 이런 일이. 방의 위생 상황이 악화되었어. \n개선이 필요해. 예, 그러니까 제게 맡겨두세요. 괜찮아요, \n반드시 개선시키겠습니다──\n예, 그렇다마다요,\n설령 두 사람의 목숨을 잃더라도!" }, { "id": "701400_0_H130", "serif": "……무리를, 하지 않도록. \n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저는 슬픕니다.\n당신을 치료, 간호하는 기쁨은, 당신이 다치는 슬픔에 지워지지요……" }, { "id": "701400_0_H170", "serif": "얌전히 있으세요! 자, 움직이지 말고. \n정신에 부상을 입은 당신에게는, 치료가 필요하겠지요. \n자아, 이쪽으로. ……말이 통하지, 않는군요? \n……어쩔 수 없군요, 실력행사입니다!" }, { "id": "701400_0_H180", "serif": "메르세데스? ……허어, 여전하시군요. 저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n메르세데스라는 여자가 아닙니다. \n당신의 정신에는 긴급치료가 필요합니다. ……왜 웃고 계시는 거죠? \n저? 아뇨, 이미 저의 긴급치료는 종료되었습니다.\n지금은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자아, 당신의 치료를 시작하지요." }, { "id": "701400_0_H190", "serif": "핫, 그쪽은 닥터로 보이는군요. \n그러면 부디, 치료와 위생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지요. 네, 지금." }, { "id": "701400_0_H200", "serif": "죄송합니다, 그쪽의, 주방위생관리담당자와, \n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만. 네,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id": "701400_0_H210", "serif": "레이시프트에서 돌아왔을 때는? \n자, 네! ……그렇습니다, 손씻기, 양치질. 아시겠지요?" }, { "id": "701400_0_S010", "serif": "제가 왔으니까 부디 안심하세요.\n모든 생명을 구합시다.\n모든 생명을 빼앗아서라도, 저는 반드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 { "id": "701500_0_B010", "serif": "하아앗!" }, { "id": "701500_0_B020", "serif": "그아앗!" }, { "id": "701500_0_B030", "serif": "무우아!" }, { "id": "701500_0_B040", "serif": "다다다다다다다다!!" }, { "id": "701500_0_B050", "serif": "누와와와와와와!! \n부르으라라라라라라!" }, { "id": "701500_0_B060", "serif": "그그그아아아!" }, { "id": "701500_0_B080", "serif": "오오, 이거다! 이것이야말로!" }, { "id": "701500_0_B090", "serif": "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 "id": "701500_0_B100", "serif": "피! 피! 피를 내놔라아!" }, { "id": "701500_0_B110", "serif": "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 "id": "701500_0_B120", "serif": "맛있어! 맛있어! 맛있다고오!" }, { "id": "701500_0_B130", "serif": "무후후후하하하하-하-!" }, { "id": "701500_0_B140", "serif": "구우우!?" }, { "id": "701500_0_B150", "serif": "그아아……!" }, { "id": "701500_0_B160", "serif": "그그그그그……!" }, { "id": "701500_0_B170", "serif": "으, 그, 우……!" }, { "id": "701500_0_B180", "serif": "누우웃!" }, { "id": "701500_0_B190", "serif": "오오옷!" }, { "id": "701500_0_B200", "serif": "우아아!" }, { "id": "701500_0_B210", "serif": "피다아, 피다아, 피다아아아아아아!!" }, { "id": "701500_0_G010", "serif": "하하하하하하!" }, { "id": "701500_0_G020", "serif": "음핫핫핫핫핫하-!" }, { "id": "701500_0_G030", "serif": "으흐흐흐하하-!" }, { "id": "701500_0_G040", "serif": "으어어~ 허허허허허-!" }, { "id": "701500_0_G050", "serif": "……퍼펙트" }, { "id": "701500_0_H010", "serif": "누하, 누하, 누하하하하아!" }, { "id": "701500_0_H020", "serif": "와라, 와라, 와라!" }, { "id": "701500_0_H030", "serif": "가자앗!" }, { "id": "701500_0_H040", "serif": "그아아!" }, { "id": "701500_0_H050", "serif": "누후아아아아우!!" }, { "id": "701500_0_H060", "serif": "피! 피! 피다! 피다아!!" }, { "id": "701500_0_H070", "serif": "패배, 패배, 패배!" }, { "id": "701500_0_H080", "serif": "나, 나, 나나나나아아!!" }, { "id": "701500_0_H090", "serif": "누우우우!" }, { "id": "701500_0_H100", "serif": "이! 도끼! 는! 최! 강, 이다!" }, { "id": "701500_0_H110", "serif": "……나는 지금 아내의 손을 빌려서 이 말을 조작하고 있다. \n세계의 파멸을 막기 위해서. 그걸 위해서라면── 카악. 노이즈가……" }, { "id": "701500_0_H120", "serif": "우가아아아아아!!" }, { "id": "701500_0_H130", "serif": "……좋아, 한 번 더 찬스가 있었다. 즉, 무엇을 말하려 하는 것이냐면. \n나를 소환하고 써줘서 감사하고 있다. 통신 종료. 미안하다, 군힐드." }, { "id": "701500_0_S010", "serif": "우라아아아아아아!" }, { "id": "701600_0_B010", "serif": "홋!" }, { "id": "701600_0_B020", "serif": "에잇!" }, { "id": "701600_0_B030", "serif": "찢어 갈겨주지!" }, { "id": "701600_0_B040", "serif": "무녀라고 했지? 그건 거짓말이다!" }, { "id": "701600_0_B050", "serif": "응, 그런 고로 몰살이다멍! 눈부신 햇살 속 오수궁 주지육림! \n으~응, 굿모닝~♪" }, { "id": "701600_0_B080", "serif": "전력으로 간다! 이게 봐주는 것이다!" }, { "id": "701600_0_B090", "serif": "사실은 졸리기 시작한 것이다." }, { "id": "701600_0_B100", "serif": "죽고 싶어서 안달이네. 그것도 좋겠지." }, { "id": "701600_0_B110", "serif": "웰던? 아니면 레어?" }, { "id": "701600_0_B120", "serif": "보상으로 당근을 받도록 하지!" }, { "id": "701600_0_B130", "serif": "주인, 다음은 더 굉장하다구!" }, { "id": "701600_0_B140", "serif": "구오옷!?" }, { "id": "701600_0_B150", "serif": "고하하하하하하!" }, { "id": "701600_0_B160", "serif": "개라던가…… 고양이라던가……" }, { "id": "701600_0_B170", "serif": "납득 못 해……" }, { "id": "701600_0_B180", "serif": "알겠네!" }, { "id": "701600_0_B190", "serif": "무후후." }, { "id": "701600_0_B200", "serif": "좋았어!!" }, { "id": "701600_0_B210", "serif": "타마모 지옥을 보여주지!" }, { "id": "701600_0_B220", "serif": "음기후궁을 채우고, 모두가 정체를 놓친다……" }, { "id": "701600_0_B2440", "serif": "그 지방을 불태운다──라고 말했지, 그것도 거짓말이다!" }, { "id": "701600_0_B410", "serif": "마마마마마마하볼록살!" }, { "id": "701600_0_B420", "serif": "우으~우냐앙!" }, { "id": "701600_0_B430", "serif": "잘게썰기 슬래셔!" }, { "id": "701600_0_B440", "serif": "비나이다 비나이다──‘주층・묘일조’!" }, { "id": "701600_0_B480", "serif": "배틀──즉 런치타임!" }, { "id": "701600_0_B490", "serif": "오래기다리게 했구나, 이것이 답이다!" }, { "id": "701600_0_B840", "serif": "그 지방을 불태운다──Fat cat Busterrrrr!" }, { "id": "701600_0_G010", "serif": "캣은 털의 결도 업!" }, { "id": "701600_0_G020", "serif": "흐응, 산책이라도 하고 싶은데." }, { "id": "701600_0_G030", "serif": "밥 먹을래? 아니면 식사는 어때?" }, { "id": "701600_0_G040", "serif": "내가 생각해도 이건 서비스가 심했네." }, { "id": "701600_0_G050", "serif": "들끓는 털, 용솟음치는 짐승의 본성. \n주인, 나는 마지막까지 따라가겠다멍!" }, { "id": "701600_0_H010", "serif": "생일…… 맛있어 보이는 이름이구나!" }, { "id": "701600_0_H020", "serif": "페이트..의.. 법칙..이 흐트러진다.!" }, { "id": "701600_0_H030", "serif": "주인, 산책 시간이다! 목줄을 가져오너라." }, { "id": "701600_0_H040", "serif": "마력을 주는 한 따라간다! 그게 캣의 긍지라는 모양이야." }, { "id": "701600_0_H050", "serif": "주종 관계…… 돈을 버는 자와 집을 지키는 자. \n남편과 아내 같은 관계로구나." }, { "id": "701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주인은 좋아한다." }, { "id": "701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자신과 같은 예풍에는 위협을 느끼지. \n그리고, 다른 나인은 죽인다." }, { "id": "701600_0_H080", "serif": "성배라고!? 그건 전설로 전해지는, 골든 고양이 통조림인가!?" }, { "id": "701600_0_H090", "serif": "타마모 나인이란 모든 악의 근원, \n타마모노마에로부터 나누어진 아홉 꼬리를 말한다. \n제각각 특성을 지니지만, \n모두 인간계를 어지럽힌다는 점만은 공통되어 있지. \n음, 남에게 폐를 끼치는구나." }, { "id": "701600_0_H100", "serif": "오락가락하는 캐릭터성은 어디가지 않아.\n그게 나인게다. 주인!" }, { "id": "701600_0_H110", "serif": "응? 좀 더 양처답게 하라고? \n음…. 진지해지면 경국의 마성이 되니까 말이다~. \n이성은 일부러 봉인하고 있는 게다. \n주인을 먹기라도 하면… 역시 좋지 않으니. \n그래도 맛있어 보이네?" }, { "id": "701600_0_H120", "serif": "주인은 제대로 낮잠 시간을 챙겨줘서 고맙다. \n함께 잠자주니 더욱 행복하다. \n……오늘도 함께 자주는 게냐?" }, { "id": "701600_0_H130", "serif": "주인이 죽으면 슬프다, 라는 사실이 판명됐다. \n그러니 이제부터는 내게 의지하게!! \n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주지, 마스터!" }, { "id": "701600_0_H140", "serif": "가까이에서 오리지널의 냄새가 나! \n좋아, 사인을 받아올까? 그러는 김에 피축제를 벌이겠다. \n진짜 주지육림이란 걸 보여주지." }, { "id": "701600_0_H170", "serif": "호오오……? 이 박력넘치는 중력장, 그렇다는 건 립이 있는 것이 아닌가? \n……흠. 무엇을 감추랴, 우리는 ‘귀여운 핸드 동지’. \n귀여움 친구로서 요리모임 등을 열고 있는데, \n립은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다구. \n다소 크기는 해도, BIG한 마음으로 받아주도록 해라." }, { "id": "701600_0_H180", "serif": "……음? 이 찌릿찌릿하게 앞치마에 거품이 이는 오오라는…… \n베니엔마 선생님!! 주인, 베니엔마 선생님의 눈에 든 것이냐? \n그거 훌륭하군! 어서 선생님의 조수가 되어서, \n눈앞이 아찔해지는 창작요리지옥으로 안내하자!" }, { "id": "701600_0_S010", "serif": "내가 바로 타마모 나인의 하나, 야생 여우 타마모캣!\n주인, 잘 부탁해." }, { "id": "702000_0_B010", "serif": "쿠악!" }, { "id": "702000_0_B020", "serif": "흥……!" }, { "id": "702000_0_B030", "serif": "거기다!" }, { "id": "702000_0_B040", "serif": "더 이상 눈뜰 필요는 없다." }, { "id": "702000_0_B050", "serif": "모든 저주 해방. 봐주는 것 없다.\n절망에 빠져봐라…… 쿠루드 코인헨!" }, { "id": "702000_0_B060", "serif": "그 발버둥을 재해로 지워주마.\n──게이 볼그!" }, { "id": "702000_0_B080", "serif": "공포에 빠져라……!" }, { "id": "702000_0_B090", "serif": "다음은 없다고 생각해라." }, { "id": "702000_0_B100", "serif": "끝장내주지, 신속하게." }, { "id": "702000_0_B110", "serif": "그러면, 죽일까." }, { "id": "702000_0_B120", "serif": "잠들어라, 영원히." }, { "id": "702000_0_B130", "serif": "원망할 거면, 내 앞에 서질 말았어야지." }, { "id": "702000_0_B140", "serif": "칫." }, { "id": "702000_0_B150", "serif": "큭……!" }, { "id": "702000_0_B160", "serif": "실수…… 했나……" }, { "id": "702000_0_B170", "serif": "으으, 제길……" }, { "id": "702000_0_B180", "serif": "흥." }, { "id": "702000_0_B190", "serif": "아아." }, { "id": "7020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702000_0_B210", "serif": "살육이다. 남김없이." }, { "id": "702000_0_G010", "serif": "창이 더 예리해졌다. 시험해 볼까?" }, { "id": "702000_0_G020", "serif": "흠, 좋겠지." }, { "id": "702000_0_G030", "serif": "제법 힘을 되찾았다고 할까." }, { "id": "702000_0_G040", "serif": "나를 이 정도까지 신뢰하다니.\n간이 큰 건지, 멍청한 건지……" }, { "id": "702000_0_G050", "serif": "끝이다. 이 이상은 무의미하군.\n기막힌 마스터다……" }, { "id": "702000_0_H010", "serif": "……아무래도 네게 오늘은 특별한 날인 모양이군.\n그것뿐이지만." }, { "id": "702000_0_H020", "serif": "불온한 기운이 있군." }, { "id": "702000_0_H030", "serif": "……어이, 앞으로 나가라." }, { "id": "702000_0_H040", "serif": "나도 얼스터의 전사 나부랭이다.\n서번트로 소환된 이상,\n할 일은 하지." }, { "id": "702000_0_H050", "serif": "주종? 괜한 생각은 필요없다. 너는 적이 누구인지만 가리키면 돼." }, { "id": "7020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걸 들어서 뭐 하려고. 무의미하다. 죄다." }, { "id": "702000_0_H070", "serif": "딱히 나는 적을 싫어하는 게 아냐. 그저 죽일 뿐이다.\n이것 또한 전사로서 당연한 이치겠지." }, { "id": "702000_0_H080", "serif": "성배? 아직 손에 넣지 않은 것에 소원을 바쳐봤자 멍청한 짓이지.\n손에 넣은 뒤에 천천히 생각하기로 하겠어." }, { "id": "702000_0_H090", "serif": "너무 무방비하게 내 앞에 서지 마라. \n나도 모르게 도려내고 싶어지잖나?" }, { "id": "702000_0_H100", "serif": "서번트의 인격을 너무 고려하지 마라. 결국은 병기.\n그들도, 나도,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적이 된다." }, { "id": "702000_0_H110", "serif": "본래의 쿠 훌린? 그렇군, 그건 빛의 측면이겠지. \n나는 어둠이다. 불만이 있으면 얼마든지 바꾸면 돼." }, { "id": "702000_0_H120", "serif": "나는 적을 쓰러뜨릴 뿐. 거기에 불순한 건 없다.\n뭐, 그러니까 배신하지 않는 한 내 창이 너를 찌를 일은 없어." }, { "id": "702000_0_H130", "serif": "이 정도로 오랫동안 어울렸으면 내 방식은 이해했겠지? \n뭐, 좋아. 나는 변함없이 네 창이다." }, { "id": "702000_0_H140", "serif": "그 방식은 아무래도 흉내낼 수 없군. 부럽지는 않지만." }, { "id": "702000_0_H150", "serif": "이거야 원, 마음 놨다. \n나도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인간 한둘 정도는 존재하지." }, { "id": "702000_0_H160", "serif": "메이브인가. 달라붙는 것만큼은 참아줬으면 싶군. \n아군이겠지? 그럼 됐어." }, { "id": "702000_0_S010", "serif": "쿠 훌린. 소환에 응해 나타났다.\n……내 색깔이 너랑 관계 있나?" }, { "id": "702200_0_B010", "serif": "음!" }, { "id": "702200_0_B020", "serif": "에잇!" }, { "id": "702200_0_B030", "serif": "쿠하하하핫!" }, { "id": "702200_0_B040", "serif": "먹어치워주마……!" }, { "id": "702200_0_B050", "serif": "크큭…… 간계로 잘렸다가 돌아온 오른팔은 괴이가 되었다!\n달려라, 소겐비! 라쇼몽 대원기!" }, { "id": "702200_0_B060", "serif":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n열을 세면서 뼈가 되어라!\n파군발골, 오에 산 대염기!" }, { "id": "702200_0_B080", "serif": "진짜로 해보실까……" }, { "id": "702200_0_B090", "serif": "마음에 안 들어…… 마음에 안 들어……" }, { "id": "702200_0_B100", "serif": "어이, 지금 내가 조그맣다고 비웃었지?" }, { "id": "702200_0_B110", "serif": "피가 끓는구나…… 말 그대로!" }, { "id": "702200_0_B120", "serif": "전리품을 확인해라. 땡전 한 닢도 놓치지 마라?" }, { "id": "702200_0_B130", "serif": "역시 능욕은 기분 좋아." }, { "id": "702200_0_B140", "serif": "으음!" }, { "id": "702200_0_B150", "serif": "이것이……!" }, { "id": "702200_0_B160", "serif": "실수했군…… 슈텐……" }, { "id": "702200_0_B170", "serif": "오니는 쓰러질 운명, 인가……" }, { "id": "702200_0_B180", "serif": "호오?" }, { "id": "702200_0_B190", "serif": "별나구나." }, { "id": "702200_0_B200", "serif": "그래." }, { "id": "702200_0_B210", "serif": "진정한 오니의 모습, 보여주마!" }, { "id": "702200_0_B220", "serif": "피에 굶주린 것은 네 쪽 아닌가?!" }, { "id": "702200_0_B480", "serif": "크하하…… 어디 한 번 간파해 보거라!" }, { "id": "702200_0_G010", "serif": "먹으면 살이 된다. 당연한 섭리야." }, { "id": "702200_0_G020", "serif": "흐음…… 기묘한 마음을 가졌구나." }, { "id": "702200_0_G030", "serif": "뭐라고 할까. 오니라고 하면 거적대기일 텐데." }, { "id": "702200_0_G040", "serif": "후후후. 이 휘황찬란한 모습으로 헤이안의 쿄토를 습격한다……\n생각만 해도 유쾌하지 않나!" }, { "id": "702200_0_G050", "serif": "오니란 가난한 법. 고로 빼앗고 먹어치운다. \n하지만──지금은 배가 꽉 찼다." }, { "id": "702200_0_H010", "serif": "네가 태어난 날인가." }, { "id": "702200_0_H020", "serif": "술에 과자, 차려입은 여자──\n축제일이야말로 빼앗을 보람이 있지 않나?" }, { "id": "702200_0_H030", "serif": "알고 있느냐, 지루함을 주체 못하는 오니만큼 위험한 건 없거든?" }, { "id": "702200_0_H040", "serif": "날 종자로 다루려 하다니……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놈도 있구나, 마스터.\n하지만 그 어리석음, 뻔뻔함, 마음에 든다." }, { "id": "702200_0_H050", "serif": "나는 오에의 오니들을 통솔했던 수괴지. 따르는 입장은 익숙하지 않다.\n그 목젖이 뜯기는 일이 없도록 방심하지 말아라." }, { "id": "702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슈텐이다. 함께 자라고, 함께 살고, \n함께 몇 번이나 교토를 습격한 동포──아아, 만나고 싶다……" }, { "id": "702200_0_H070", "serif": "독이 든 술은 마음에 안 들어. 그걸 오니 퇴치에 이용한 비겁한 무사도." }, { "id": "702200_0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 주는 잔──교토의 궁궐에도 없었을 보물 중의 보물. \n……오니는 보물을 빼앗는 법이지. 해야 할 일은 뻔하겠지?" }, { "id": "702200_0_H090", "serif": "나는 오니, 너는 인간. 날 두려워해라." }, { "id": "702200_0_H100", "serif": "기묘한 인간이다. 오니란 인간을 먹고 범하고 \n재물을 빼앗는 악독한 무리. 말을 주고받아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 { "id": "702200_0_H110", "serif": "괴팍한 인간도 다 있군. 나 같은 오니와, 마치, 친구처럼…… \n심각한 바보인가, 아니면──" }, { "id": "702200_0_H120", "serif": "인정하지. 네게 흥미가 생겼다. 술이라도 나눌까. \n……오니와 친구가 되려는데, 설마 술을 못 마신다고 하진 않겠지?" }, { "id": "702200_0_H130", "serif": "너는…… 인간이긴 하지만, 마음에 들었다. \n오에 산에 와라, 나와 슈텐, 오니들과 함께 재미있게 살아보지 않겠나?" }, { "id": "702200_0_H140", "serif": "크큭…… 여기에서도 또 슈텐과 함께 지낼 수 있나. 이런 행복이……!" }, { "id": "702200_0_H170", "serif": "와아~! 나, 놀랐다! 거기 있는 건…… 혹시, 호법소녀가 아닌지? \n슈, 슈텐! 슈텐, 이것 좀 봐라! 진짜 호법소녀다~!" }, { "id": "702200_0_H180", "serif": "뭐지? 어째서냐! 어째서 츠나가 있지? \n어째서 그놈이! ──이, 일단 그건 됐다! \n이번에도 내가 이기면 될 일이지! 뭣이……? 졌어? \n그런 일은 없어! 없다고~! ……없── 을 것이야." }, { "id": "702200_0_S010", "serif": "나의 이름은 이바라키도지. 오에 산 오니의 수괴다." }, { "id": "702300_0_B010", "serif": "합!" }, { "id": "702300_0_B020", "serif": "에잇!" }, { "id": "702300_0_B030", "serif": "아픈가요?" }, { "id": "702300_0_B040", "serif": "자───끝입니다!" }, { "id": "702300_0_B050", "serif": "오너라, 나의 충신,\n나의 수족,\n나의 갑옷.\n사천왕이란 이것을 말하니───\n간다!\n음!\n에잇!\n하압!\n우왕초뢰・\n천망회회!" }, { "id": "702300_0_B060", "serif": "오너라, 나의 충신, 나의 수족, 나의 갑옷.\n사천왕이란 이것을 말하니───\n우왕초력, 노발천승…… 보잘것없는 것들, 전부 먼지가 되어라……!" }, { "id": "702300_0_B080", "serif": "심심풀이 같은 것입니다만." }, { "id": "702300_0_B090", "serif": "이것을 봐주세요." }, { "id": "702300_0_B100", "serif": "──주벌, 집행." }, { "id": "702300_0_B110", "serif":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할게요." }, { "id": "702300_0_B120", "serif": "후우…… 전쟁이란 역시나 거친 것이로군요……" }, { "id": "702300_0_B130", "serif": "도움이 되었습니까? 우후후, 그거 다행이로군요." }, { "id": "702300_0_B140", "serif": "큭!" }, { "id": "702300_0_B150", "serif": "제법이군요……" }, { "id": "702300_0_B160", "serif": "저 정도 되는 이가…… 부끄럽네요……" }, { "id": "702300_0_B170", "serif": "방심을……!" }, { "id": "702300_0_B180", "serif": "알겠습니다." }, { "id": "702300_0_B190", "serif": "어머어머, 어머나." }, { "id": "702300_0_B200", "serif": "예, 당신의 칼이니까요." }, { "id": "702300_0_B210", "serif": "명령이시라면. 저, 라이코는 오니가 되겠습니다!" }, { "id": "702300_0_B220", "serif": "물러나주세요. 큰 산을 움직일 테니까요───" }, { "id": "702300_0_B230", "serif": "각오는…… 되었겠지요?" }, { "id": "702300_0_B410", "serif": "음!" }, { "id": "702300_0_B420", "serif": "사라지세요!" }, { "id": "702300_0_B430", "serif": "하아아압!" }, { "id": "702300_0_B440", "serif": "후후, 아하하하하!" }, { "id": "702300_0_B480", "serif": "자만에 빠졌군요?" }, { "id": "702300_0_B490", "serif": "각오하세요." }, { "id": "702300_0_B540", "serif": "끄으……!" }, { "id": "702300_0_B560", "serif": "또다시…… 깨지다니……" }, { "id": "702300_0_B570", "serif": "이건 방심…… 때문이니까요……" }, { "id": "702300_0_B800", "serif": "오너라, 사천왕. 아니, 우두천왕의 사자들. \n내 기억 안의 모습을 취하여――가겠습니다.『우왕초뢰・천망회회』!" }, { "id": "702300_0_B810", "serif": "『우왕초뢰・천망회회』 후후……\n아하하하하!──보잘것없는 것들, 전부 먼지가 되어라!" }, { "id": "702300_0_G010", "serif": "해냈습니다! 보고 계셨나요, 마스터? 제 상태가 아주 좋네요♪" }, { "id": "702300_0_G020", "serif": "어머…… 괜찮겠습니까? 제가, 이런……" }, { "id": "702300_0_G030", "serif": "부끄럽습니다만…… \n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조금 왈가닥이 되었습니다만,\n싫어하지 말아주세요?" }, { "id": "702300_0_G040", "serif": "어머! 또 새로운 전투복!\n……후후. 기대받는다는 것은 기쁜 일. 전 계속 정진하겠어요, 마스터." }, { "id": "702300_0_G050", "serif": "아아…… 이렇게나 강하고 뚜렷하게 저를 생각해주시다니……\n기쁠 테지만, 괴롭기도 합니다…… 저는 피에 미치는 우시의 마성───\n저 같은 여자가 당신의 곁에 있어도 되는 걸까요……" }, { "id": "702300_0_H010", "serif": "후후, 자, 이쪽으로 오세요, 마스터.\n생일은 가족끼리 축하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n사양 마시고 오늘은 저를 어머니라고 생각하고 기대주세요." }, { "id": "702300_0_H020", "serif": "어머…… 축제 음악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n즐거울 것 같네요. 가보죠!" }, { "id": "702300_0_H030", "serif": "아이는 바람처럼 뛰논다고 합니다. 저도 함께할 테니까, \n밖으로 나가보지 않으시겠습니까?" }, { "id": "702300_0_H040", "serif": "마스터…… 마스터. ……후후, 좋은 것이로군요. 장수로서가 아니라, \n그저 한 명의 여자로서 누군가를 모신다는 것은 아주 신선합니다." }, { "id": "702300_0_H050", "serif": "저와 사천왕처럼…… 당신과 저도 깊이 맺어져서 \n같은 이야기에 나오는 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기, 싫으신가요?" }, { "id": "702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킨츠바야키일까요. 예? 음식 이야기가 아니라요? \n시, 실례했습니다! ……아아, 부끄러워라……" }, { "id": "7023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말할 것도 없습니다. \n제가 혐오하는 것은 단 하나. \n사랑하는 이에게 다가오는 못된 벌레입니다." }, { "id": "7023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원, 입니까. \n역시──어머니와 자식의 사랑으로 가득한 평온한 세상이 제일이지요." }, { "id": "702300_0_H090", "serif": "전 버서커지요……\n이 클래스로는 악귀나찰이라고 두려움을 사리라고 각오했는데……\n부족한 저와 계약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n싸움은 맡겨주세요, 마스터." }, { "id": "702300_0_H100", "serif": "싸움이 본분이라고 해도, \n저는 전장보다 이렇게 이야기 나눌 때가 좋답니다.\n싸움은 즐겁지 않으니까요. \n벌레 같은 적을 정성스럽게 뭉개는 것은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 { "id": "702300_0_H110", "serif": "저기, 그러니까 말이죠…… 우리도 서로를 잘 이해하였으니, \n슬슬…… 마스터, 가 아니라, 당신, 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 { "id": "702300_0_H120", "serif": "후후, 자, 이쪽으로. 피곤하다면 제 무릎을 빌려드리겠습니다. \n미나모토의 무릎베개입니다. 다행이다, 기분 좋은가요? \n그런데 마스터. 저는 독점욕이 강한 여자라서요. \n저 이외의 이에게 이런 것을 하면 슬퍼할 거랍니다?" }, { "id": "702300_0_H130", "serif": "맹세하지요. 마스터, 저는 당신을 제 자식처럼 사랑합니다.\n그러니까…… 부디 당신도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도록. \n그렇게 된다면 저는 무슨 짓을 할지 알 수 없습니다……" }, { "id": "702300_0_H140", "serif": "어머, 킨토키. 또 그렇게 난폭한 차림을……\n어, 어째서 도망치는 건가요?!\n어머니는 당신을 생각하여 말했을 뿐인데……\n훌쩍, 그렇게 귀찮게 여기면 울어버리겠어요……" }, { "id": "702300_0_H150", "serif": "벌레의 기척이 있군요……\n궁상맞은 오니 계집이 윙윙거려서 거슬리기 짝이 없어요.\n후후, 괜찮답니다. \n짓뭉개더라도 당신이나 킨토키가 안 보는 곳에서 처리할 테니까요." }, { "id": "702300_0_H160", "serif": "최근 마스터나 킨토키에게 접근하는 금색 벌레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n아뇨, 설마…… 요." }, { "id": "702300_0_H170", "serif": "저기…… 다른 제가 큰 폐를 끼친 모양이라…… \n죄송합니다. 무사시 님. 부디, 용서해주세요." }, { "id": "702300_0_H180", "serif": "뭔가요? 벌레는 이쪽을 보지 않도록. 숨을 쉬지 않도록. \n존재하지 않도록. 그걸 못 하겠다면 제가 없애겠습니다……\n예? 좋다고요? 무슨 소리를…… 아하, 다른 저와 다른 당신의. \n아뇨, 그것은 이쪽의 우리가 알 리 없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n예, 분명히 그때는 수고하셨습니다." }, { "id": "702300_0_H190", "serif": "오래간만입니다, 카오루코님. \n이곳에서도, 멋진 이야기를 지어내고 계신가요?" }, { "id": "702300_0_I010", "serif": "어서 오세요. 이쪽에서는 무공에 대한 보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n자, 당신의 무공은 어느 정도인가요?" }, { "id": "702300_0_I020", "serif": "공로에는 보수를, 봉공에는 은혜로 갚는다. 예, 당연한 일이지요. \n훗날의 무사도 이렇게 생각했다고 하네요. \n그러니까 당신에게도 상응하는 보수를." }, { "id": "702300_0_I030", "serif": "오니를 많이 없애셨군요. 어머나, 정말 근면하네요♪ \n우후후, 킨토키나 다른 사천왕도 그랬지만, 당신도 좋은 무사가 되겠네요." }, { "id": "702300_0_I040", "serif": "알겠습니다. 그럼 이것을 받으세요. 우후, 또 열심히 해주세요." }, { "id": "702300_0_I050", "serif": "좋은 것을 고르셨군요. 부디 그것이 당신에게 더욱 힘이 될 수 있기를. \n자, 계속해서 오니를 없애지요." }, { "id": "702300_0_I060", "serif": "자, 여기요. 당신의 것입니다. 소중히 사용해주세요." }, { "id": "702300_0_I110", "serif": "여기서 있었던 당신의 싸움은 끝났습니다. \n하지만 다음 싸움을 위해서 무공은 빼놓지 말고 보수로 교환하지요." }, { "id": "702300_0_I120", "serif": "싸움은 끝났습니다만, 진영은 아직 여기에 있습니다. \n자, 아직 못 받은 보수는 없습니까?" }, { "id": "702300_0_M010", "serif": "무공을 보였군요.\n보상을 받아주세요." }, { "id": "702300_0_M020", "serif": "훌륭한 무공, 축하합니다.\n특별한 포상을 받을 수 있겠네요!" }, { "id": "702300_0_M030", "serif": "무공 하나를 세우면 바로 다음 무공을 기대받는다……\n무장이 항상 겪는 일이지요. 바쁘겠지만, 그런 법입니다." }, { "id": "702300_0_M040", "serif": "다음 전장이 열렸습니다.\n만사에 빈틈없이 도전하세요." }, { "id": "702300_0_M050", "serif": "아직 그런 장소가 있었군요……\n아무튼 오니들을 퇴치할 뿐입니다. 자, 출진입니다!" }, { "id": "702300_0_M060", "serif": "어머, 킨토키. 그렇게 요란스러운 말을 타다니……\n어머니는 부끄럽습니다……\n모두에게 폐를 끼치지나 않으면 좋겠지만……" }, { "id": "702300_0_M070", "serif": "어떻게 이럴 수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요!\n모든 전장을 수습하다니! 저, 라이코는 감복하였습니다!" }, { "id": "702300_0_M080", "serif": "그렇게 오니가시마는 사라지고, 일본에 평화가 돌아왔습니다.\n그렇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저기, \n저도 조금은 반성하고 있으니까요." }, { "id": "702300_0_N010", "serif": "오니가시마에 잘 오셨습니다.\n환영하겠어요, 이방에서 온 마스터님. 부디 재미있게 즐겨주시겠나요?" }, { "id": "702300_0_N020", "serif": "오니 퇴치는 잘 되어 가고 있습니까? ……후후, 그렇습니까. \n좋은 일입니다. 오니는 한 마리도 남김없이, 뿌직, 이지요." }, { "id": "702300_0_N030", "serif": "예? 오니 퇴치의 요령 말인가요.\n간단하지요. 마지막까지 마음을 늦추지 말고, \n사정없이 처치하면 될 뿐이니까요." }, { "id": "702300_0_N040", "serif": "전황을 알리는 글은 중요한 것입니다. 꼼꼼하게 훑어보여야 하겠지요.\n인포메이션, 이라고 하던가요? 도움이 되는 것뿐입니다." }, { "id": "702300_0_N050", "serif": "어머, 이렇게 피투성이가 되어서. 개구쟁이로군요……\n얌전한 얼굴을 하고 보통이 아니군요, 우후후." }, { "id": "702300_0_N060", "serif":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라고 이미 말했을 텐데──\n오니의 보물창고에 놓고 온 것이라도 있나요?" }, { "id": "702300_0_N070", "serif": "오니 퇴치, 만족하셨습니까?\n그 무공으로 얻은 금은보화는 당연한 권리입니다. \n빼먹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 "id": "702300_0_N080", "serif": "아아…… 오니가시마가 무너져갑니다…… \n하지만 한동안 저는 여기에 있을 테니까──\n교환도, 전과의 수령도 부디 잊지 말기를." }, { "id": "702300_0_N110", "serif": "이번 오니 퇴치도 우리 미나모토 씨의 당당한 싸움 중 하나. \n예, 예. 한 마리도 놓쳐선 안 됩니다." }, { "id": "702300_0_N120", "serif": "오니 퇴치, 일단 시작했으면 끝까지, 아궁이 속까지 샅샅히. \n아, 아뇨. 이 말은 제가 아니라, 분명히 츠나가 했던 말이었던가요." }, { "id": "702300_0_N130", "serif": "이방의 마스터님, 아시겠습니까? 매일 단련을, 매일 정진을, \n매일 오니를 퇴치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 { "id": "702300_0_N140", "serif": "돌아오셨군요. 자, 우선 피를 잘 닦도록 하죠." }, { "id": "702300_0_N150", "serif": "어머나, 뭔가요. 전황의 보고라면, 예, 물론 듣겠습니다. \n오니 퇴치는 잘 되어가고 있습니까? 낱낱히 밟아버리고 계신가요?" }, { "id": "702300_0_N160", "serif": "이것으로 오니 퇴치는 끝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n이방의 마스터님, 부디 잊으신 것 없기를." }, { "id": "702300_0_N170", "serif": "모든 것이, 잠깐의 꿈과도 같군요. 수고하셨습니다. \n또 만나도록 해요. 잊은 것은 없나요?" }, { "id": "702300_0_N180", "serif": "안녕히, 이방의 마스터님. 인연이 있으면 또 언젠가…… \n자, 남긴 것은 없습니까? 보물은 다 거두셨습니까?" }, { "id": "702300_0_S010", "serif": "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마술사 씨.\n서번트, 세이버…… 어머? 어머나? 제가 세이버가 아니라…… 으음.\n저기…… 미나모토노 라이코라고 합니다.\n대장으로서 아직 부족한 몸입니다만, 부디 잘 부탁드리겠어요." }, { "id": "702400_0_B010", "serif": "흡!" }, { "id": "702400_0_B020", "serif": "먹어라." }, { "id": "702400_0_B030", "serif": "가라앉아라." }, { "id": "702400_0_B040", "serif": "중심까지 꿰뚫어라!" }, { "id": "702400_0_B050", "serif": " 얼트리액터 임계 돌파! 나의 암흑의 빛줄기로, 소립자로 돌아가라! \n“흑룡쌍극승리검(크로스 칼리버)”!" }, { "id": "702400_0_B080", "serif": "……이거면 돼?" }, { "id": "702400_0_B090", "serif": "갑니다." }, { "id": "702400_0_B100", "serif": "하아, 집에 가고 싶다." }, { "id": "702400_0_B110", "serif": "5초로 끝내지요." }, { "id": "702400_0_B120", "serif": "당분 보급의 시간입니다. 마스터 씨, 얼른." }, { "id": "702400_0_B130", "serif": "일단 히로인이고, 당연합니다. ……후우." }, { "id": "702400_0_B140", "serif": "히윽." }, { "id": "702400_0_B150", "serif": "아파……" }, { "id": "702400_0_B160", "serif": "땅에 나뒹구는 것도…… 나쁘지 않아……" }, { "id": "702400_0_B170", "serif": "배가…… 고픕니다……" }, { "id": "702400_0_B180", "serif": "예." }, { "id": "702400_0_B190", "serif": "라저." }, { "id": "702400_0_B200", "serif": "그럼." }, { "id": "702400_0_B210", "serif": "이때를 기다렸습니다." }, { "id": "702400_0_G010", "serif": "성장기니까요.\n잘 먹으면 커집니다." }, { "id": "702400_0_G020", "serif": "얼트리액터가 강화되었습니다.\n좋은 느낌입니다." }, { "id": "702400_0_G030", "serif": "쓸데없이 움직이기 편해졌습니다, 와아.\n그럼 이제 갈아입어도 되겠습니까?" }, { "id": "702400_0_G040", "serif": "이 배틀 드레스 장비를 보여주자니 복잡한 심경입니다.\n힘이, 넘쳐나서……\n꽉 붙들어 주세요, 마스터 씨." }, { "id": "702400_0_G050", "serif": "이 빈약한 몸에 담긴 모든 힘을,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n저의 분노가 되고, 기쁨이 되어 주세요.\n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 { "id": "702400_0_H010", "serif": "생일은…… 좋아하지 않습니다.\n하지만 누군가를 축하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n축하합니다." }, { "id": "702400_0_H020", "serif": "킁, 킁……\n어디서 달콤한 냄새가?\n이러고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n지금이 그때 아닙니까?" }, { "id": "702400_0_H030", "serif": "저기, 마스터 씨.\n괜찮다면 신작 화과자 탐색을 가지 않겠습니까?" }, { "id": "702400_0_H040", "serif": "그렇군요.\n마스터 씨는 제가 맹세한 주인이고, 돌아가야 할 항구이고,\n……어…… 과자가 다 떨어졌다?\n그만 자겠습니다." }, { "id": "702400_0_H050", "serif": "은하에 군림해야 할 왕으로서 태어나서, 긍지 있는 기사로 자랐습니다.\n그런 제가 섬기는 주인에게도, 일정한 격식을…… 음?\n……저기…… 등 뒤에 숨긴 그건 뭡니까?\n부디 어떤 명령이라도 내려주세요." }, { "id": "7024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같은 건 없습니다만,\n제 마력전환로 ‘얼트리액터’의 유지에는 일종의 당분이 꼭 필요해서……\n거기엔 수제 화과자가 최적입니다. \n가급적 역사있는 가게의 값 비싼 것을 요구합니다.\n네, 매일 말입니다." }, { "id": "702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이라면, 그건 바로 그 여자, ‘히로인 X’ 였지요……\n지금은 더 많은 것이 싫어졌습니다. \n이런 마음의 변화가 나한테 일어나다니……\n상상도 못했습니다." }, { "id": "702400_0_H080", "serif": "그때가 찾아왔다면 그저 이렇게 바라겠습니다.\n미래여, 오라, 고.\n이제는 성배에 과거를 바랄 생각은 없습니다.\n왜냐하면……\n훗, 다 알고 있겠지요.\n네? 말로 들려달라고요?\n알겠습니다. 죽어버려." }, { "id": "702400_0_H090", "serif": "무슨 일입니까?\n뺨에 팥소가 묻었다고요?\n하아, 알겠습니다." }, { "id": "702400_0_H100", "serif": "인류를 구한 마술사의 방치고는 썰렁하지만……\n조용하고 좋은 방이로군요.\n저는 좋아합니다, 마스터 씨." }, { "id": "702400_0_H110", "serif": "붕…… 부웅부웅…… 빠직빠직, 추와아!!\n하아아아아?!\n봤군요?!\n저의 비밀 이미지 트레이닝을!" }, { "id": "702400_0_H120", "serif": "알고 있었습니까?\n사실 저는 다소 이상합니다, 클래스면에서.\n마스터 씨가 조금 맛있겠다 싶고.\n살짝 깨물어봐도 됩니까?\n……그럼 핥기만." }, { "id": "702400_0_H130", "serif": "아…… 이 방, 덥지 않습니까?\n……저는 밖에 나가도……\n아, 네……\n그럼 하던 이야기를……" }, { "id": "702400_0_H140", "serif": "X 씨는 제 첫 친구고,\n언젠가 꼭 고맙다고 말하고 싶은 사람입니다.\n어…… 백합 같은 건 아닙니다.\n그보다 얼른 쉐어룸의 정리를 해줬으면 합니다.\n이래서 속성 혼돈은……" }, { "id": "702400_0_H150", "serif": "X 씨의 제자라고 주장하는 그 세이버 페이스의 하얀 기사……\n좀 껄끄럽습니다.\n보고 있기만 해도 마음의 위장이 꾸욱 죄어들어서……\n참다못해 은하 Amazonu의 아광속 배달로 콩떡을 주문했습니다." }, { "id": "702400_0_H160", "serif": "어라, 얕볼 수 없겠군요, 마스터 씨.\n방금 전에 제 동료를 보았습니다.\n그렇습니다, 영령소환이란 얼터로 시작해서 얼터로 끝난다.\n그것이 앞날이 어두컴컴한 “얼터도”입니다." }, { "id": "702400_0_H170", "serif": "서번트계의 캡틴☆니콜라는 말하자면 제 상관입니다.\n뭐, 빌런으로서는 나쁜 상사가 아닙니다.\n다만 코를 엄청나게 골아대서 전함의 승무원들은 \n모두 수면 부족이라 문제였습니다.\n그럴 때는 제가 멀리서 염동력으로 “얼터 초크”를 써서 \n기도를 조르는 것이 밤의 일과였습니다." }, { "id": "702400_0_H180", "serif": "예, 그 여자는 서번트계의 동포였습니다.\n여제독 프로일라인 프랑!\n이쪽에서도 인품에 변화가 없어서 안심했습니다.\n서로의 에너지 절약 정신과 ‘아아’, ‘우우’라는 호흡만으로 \n말이 통해서 3초 만에 의기투합했습니다.\n화제도 3초밖에 유지되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만." }, { "id": "702400_0_I010", "serif": "해피 발렌타인.\n당신의 마음…… 닿으면, 좋겠네요." }, { "id": "702400_0_I020", "serif": "하나뿐이라면 안 들켜, 안 들켜……\n아…… 어, 어서 오세요." }, { "id": "702400_0_I030", "serif": "달고…… 씁쓸하고…… 가슴이 뛰고……\n이건, 혹시…… 식욕?" }, { "id": "702400_0_I040", "serif": "이쪽입니다, 어서 오세요." }, { "id": "702400_0_I050", "serif": "저희 가게의 추천상품이라고 합니다." }, { "id": "702400_0_I060", "serif": "또 찾아와주시길." }, { "id": "702400_0_I070", "serif": "달콤한 계절도 슬슬 막바지.\n마음을 실행에 옮길 때입니다.\n아이템 교환은 서두르시길." }, { "id": "702400_0_I080", "serif": "발렌타인 시즌도 종반입니다.\n이곳도 슬슬 가게를 닫습니다.\n가게를 보는 것도 의외로…… 즐거웠…… 습니다." }, { "id": "702400_0_I090", "serif": "해피 발렌타인.\n느낍니다…… 달콤한 예감!" }, { "id": "702400_0_I100", "serif": "주든 받든 의리든 싸구려든 초콜릿은 맛있습니다, \n초코를 믿읍시다." }, { "id": "702400_0_I110", "serif": "팥소, 콩가루, 콩떡, 밤과자……\n우우, 이거 고민되네……\n지금은 손을 뗄 수가 없습니다……" }, { "id": "702400_0_I120", "serif": "아이템 교환은 끝났습니까?\n마음이 결실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또 내년이 있지요.\n그건 그렇고, X를 쓰러뜨립시다." }, { "id": "702400_0_I130", "serif": "칼데아의 카카오 차지 300%를 킵한 나날도 드디어 끝이네요.\n내년은 전부 화과자가 될 테니까요." }, { "id": "702400_0_I140", "serif": "해피 발렌타인.\n사랑의 용기가 함께 하기를." }, { "id": "702400_0_I150", "serif": "어서 오세요.\n약소하지만 거들겠습니다." }, { "id": "702400_0_I160", "serif": "선물용이라면 포장해드릴까요?\n철사와 본드로 하면 될까요?" }, { "id": "702400_0_I170", "serif": "눈깜짝할 사이의 소란이었습니다.\n부디 아이템 교환을 잊지 말길.\n아무튼 X는 베겠습니다." }, { "id": "702400_0_I180", "serif": "사은 특가라니 천만의 말씀.\n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돌격입니다.\n아, 남은 재료는 제가 거두어갈 테니 안심하시길." }, { "id": "702400_0_S010", "serif": "히로인 X 얼터……\n클래스는 버서…… 세이버입니다, 아마도. \n이 방, 조금 춥지 않습니까? \n쓸모없는 에어컨을 싹둑 베어도, 괜찮겠습니까?" }, { "id": "702500_0_B010", "serif": "흐랴아아압!" }, { "id": "702500_0_B020", "serif": "시끄럽다아앗!" }, { "id": "702500_0_B030", "serif": "으랴아!" }, { "id": "702500_0_B040", "serif": "거슬린다────\n죽어라!" }, { "id": "702500_0_B050", "serif": "발도────\n돌격────\n우오오오오오오오!\n여기가!\n신선!!!\n조다아아아!!!!!!" }, { "id": "702500_0_B080", "serif": "마음에 안 드는군……!" }, { "id": "702500_0_B090", "serif": "물러서는 놈은 벤다!" }, { "id": "702500_0_B100", "serif": "쫄지 마…… 베라…… 나아가라……!! 베어버려라아아아!!!" }, { "id": "702500_0_B110", "serif": "여기는 신선조가 맡겠다." }, { "id": "702500_0_B120", "serif": "끝인가…… 가자, 다음으로." }, { "id": "702500_0_B130", "serif": "그래…… 아직이다! 아직 끝나지 않는다!" }, { "id": "702500_0_B140", "serif": "으음!" }, { "id": "702500_0_B150", "serif": "끄아앗!" }, { "id": "702500_0_B160", "serif": "나는 안 죽어, 내가 있는 한, 신선조는 불멸…… 이다……" }, { "id": "702500_0_B170", "serif": "우오오아아아아아아아!!" }, { "id": "702500_0_B180", "serif": "그래." }, { "id": "702500_0_B190", "serif": "갈까." }, { "id": "702500_0_B200", "serif": "입 닥쳐." }, { "id": "702500_0_B210", "serif": "내가, ──신선조다." }, { "id": "702500_0_B220", "serif": "신선조, 간다……!" }, { "id": "702500_0_B230", "serif": "자알 보여주마. ───그래, 잘 봐라……!" }, { "id": "702500_0_B800", "serif": "진심의 깃발은────\n불멸이다────\n베라! 나아가라! 베라!! 나아가라아아앗!!!\n내가!\n신선!!!\n조다아아아아!!!!!!!" }, { "id": "702500_0_G010", "serif": "아직이다…… 이제부터다……!" }, { "id": "702500_0_G020", "serif": "그래, 오로지 돌진이 있을 뿐이다." }, { "id": "702500_0_G030", "serif": "대충 감이 돌아왔군.\n응? 내 차림이 이상한가?\n멋있지 않나?\n이런 걸 보고 멋쟁이라고 한다더군." }, { "id": "702500_0_G040", "serif": "신선조의 하오리? 그래, 있지.\n……하지만 나한테는 이거면 돼.\n그건──이제 걸칠 일 없어." }, { "id": "702500_0_G050", "serif": "후하하하하하하!\n그래! 나는 끝나지 않아!\n내가──, 여기가──, 신선조다!" }, { "id": "702500_0_H010", "serif": "생일? ……네 생일인가?\n단무지라도 좋다면 통으로 담아주마.\n아니면 시라도 읊어줄까?" }, { "id": "702500_0_H020", "serif": "소동인가…… 싸움이라면 우리가 나설 차례인데,\n그래서, 어쩔 거지?" }, { "id": "702500_0_H030", "serif": "넋놓고 있지 마라, 출동이다. 얼른 준비해. 칼 맞고 싶나?" }, { "id": "702500_0_H040", "serif": "잘 들어라, 사람을 벤다는 것은 배짱이다. \n검이란 놈은 결국 베고 찌르는 물건일 뿐이야.\n모든 것을 잊고, 그저 나아가서, 그저 베어라." }, { "id": "702500_0_H050", "serif": "네가 마스터, 내가 서번트, 그건 좋아. \n하지만 신선조가 있는 한 나는 나다." }, { "id": "702500_0_H060", "serif": "음, 좋아하는 것?\n──그렇군, 단무지다.\n한 통으로 사와라." }, { "id": "702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인가……\n사츠마에 초슈, 더 말하자면 겁쟁이 막부 녀석들도 그렇군.\n──너는, 포기하지 마라." }, { "id": "702500_0_H080", "serif": "성배?\n나는 그런 헛소리를 믿지 않아.\n내가 믿는 것은 ‘진심’이라는 말뿐이다." }, { "id": "702500_0_H090", "serif": "뭐야? 무슨 일이지? 일이 없으면 연습이라도 해라." }, { "id": "702500_0_H100", "serif": "다소 나은 얼굴이 되었나. 심부름꾼 정도는 될지도 모르겠어." }, { "id": "702500_0_H110", "serif": "나에게는 과거도 미래도 의미가 없다. \n그저 ‘지금’이 있을 뿐이다. ──너는 어떻지?" }, { "id": "702500_0_H120", "serif": "흥…… 너도 의외로 포기를 못 하는 성질이군. \n하지만 그렇게 포기를 못 하는 녀석은 싫지 않아." }, { "id": "702500_0_H130", "serif": "나는 나를 위해 검을 휘둘러 왔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냐, \n나를 위해서다. \n하지만 네가 포기하지 않는 한, 나는──, 신선조는, 너와 함께 있는다." }, { "id": "702500_0_H140", "serif": "오키타인가…… 만일을 위해 말해두는데, \n녀석의 검은 흉내낼 생각 하지 마라.\n저건────검이 아냐. 뭔가 다른 것이다." }, { "id": "702500_0_H150", "serif": "그때의 시끄러운 계집……, 아니, 제육천마왕이었나.\n녀석의 방식은 나쁘지 않지만……\n아니, 역시 마음에 안 드는 건 마음에 안 들어." }, { "id": "702500_0_H160", "serif": "그 꼬마인가, 나한테 다가오지 마라. 그 꼬마를 보면 왠지 열이 받아." }, { "id": "702500_0_H170", "serif": "저게 이천일류의 무사시라고…… 농담은 쉬엄쉬엄 해라……\n──아니, 생각을 바꾸지, 이천일류, 좋아, 좋아." }, { "id": "702500_0_H180", "serif": "고문의 여왕이라고? 재미있군. 나도 그런 심문에는 자신이 있지. \n기술을 겨뤄볼까? ……흠. 하지만 너, 아주 미인이로군." }, { "id": "702500_0_I010", "serif": "오, 너냐. ──그래서 어느 걸로 할 거지? 고를 거면 얼른 해." }, { "id": "702500_0_I020", "serif": "나도 젊었을 적에 약을 팔고 다닌 적도 있는데…… \n아무래도 이런 건 성미에 안 맞아." }, { "id": "702500_0_I030", "serif": "가져가라, 네 활약에 대한 정당한 대가다." }, { "id": "702500_0_I040", "serif": "어이, 그게 정말로 필요하냐?\n잘 생각하고 골라라." }, { "id": "702500_0_I050", "serif": "어느 걸 가져갔는지 보고를 잊지 마라.\n무단으로 돈을 융통하는 건──할복감이다." }, { "id": "702500_0_I110", "serif": "여기는 이제 끝이다. 어이, 실망하지 마. \n다음이다, 다음 전장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 { "id": "702500_0_M010", "serif": "그래, 네가 가져가라. 좋아, 다음이다, 팍팍 간다!" }, { "id": "702500_0_M020", "serif": "뭐지? 레어냐? 그럼 네가 가져가라. 나는 흥미없어." }, { "id": "702500_0_M030", "serif": "호오, 재미있군…… 팍팍 와라, 팍팍!" }, { "id": "702500_0_M040", "serif": "좋아, 그 일, 신선조가 맡지." }, { "id": "702500_0_M050", "serif": "다음은 거긴가. 넋놓고 있지 마라, 얼른 가자!" }, { "id": "702500_0_M060", "serif": "내가 신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다. \n거듭 말할 것도 없지만, 책임은 지도록 하지." }, { "id": "702500_0_M070", "serif": "흥,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지만, 이 정도로 만족하지 마라. \n――멈춰서지 마라." }, { "id": "702500_0_M080", "serif": "이걸로 끝이냐고? 그럴 리 없지. \n그래, 이제부터다, 이제부터가 신선조의 진짜 실력이다." }, { "id": "702500_0_N010", "serif": "오오, 돌아왔나. 오늘 보고를 해둬라. ……뭐야, 다른 일이라도 있나?" }, { "id": "702500_0_N020", "serif": "오다 진영이라니 웃기는 소리로군. \n하지만 내가 할 일은 어느 시대고 다름없지. \n그저 베고, 그저 나아갈 뿐이다." }, { "id": "702500_0_N030", "serif": "오늘의 전과는…… 호오 제법이군. \n좋아, 밥이라도 사주지, 술은…… 아직 이른가." }, { "id": "702500_0_N040", "serif": "알림이나 법도는 잘 읽어둬라. \n진부한 소리지만 적을 알고 자기를 알면, 이란 것이다." }, { "id": "702500_0_N050", "serif": "──그래, 뭘 가져갔는지 보고를 확실히 해둬라. \n무단으로 돈을 융통하는 건──할복감이다." }, { "id": "702500_0_N060", "serif": "이 싸움도 이제 끝인가…… 하지만 나는, 신선조는 끝나지 않는다." }, { "id": "702500_0_N070", "serif": "어이, 거기 짐은 네 것이 아닌가? 똑똑히 확인해둬." }, { "id": "702500_0_N080", "serif": "이 둔소를 걷는 것도 두 번째로군. \n응? 딱히 별것도 아냐. 내가 있는 곳, 거기가 신선조다." }, { "id": "702500_0_S010", "serif": "신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다.\n클래스? 그딴 건 아무래도 좋아.\n내가 있는 한, 여기가──신선조다." }, { "id": "702500_0_S020", "serif": "히지카타 토시조다, 한동안은 힘이 되어 주지. 그리 겁먹지 마라,\n법도를 어기지 않는다면 목숨을 빼앗진 않는다." }, { "id": "702600_0_B010", "serif": "냐아앗!" }, { "id": "702600_0_B020", "serif": "와아앗!" }, { "id": "702600_0_B030", "serif": "얼간이가!" }, { "id": "702600_0_B040", "serif": "간다, 필살의 초절 차차 폭염참!" }, { "id": "702600_0_B050", "serif": "이 차차에게서는 일륜조차 도망칠 수 없어──\n가라! 죽어서도 썩지 않는 연옥의 무사들!\n여기에 강림!\n현란마계・일륜성!" }, { "id": "702600_0_B060", "serif": "에~잇, 차차챠. 차차챠." }, { "id": "702600_0_B080", "serif": "이 차차가 올웨이즈 꿰뚫어본다!" }, { "id": "702600_0_B090", "serif": "차차의 뭔가 대단한 힘을 먹어라!" }, { "id": "702600_0_B100", "serif": "일륜조차 엎드리는 차차의 매력에 엎드려 고개를 조아려라! \n아, 거짓말이야, 그렇게 겁먹지 않아도 돼." }, { "id": "702600_0_B110", "serif": "차차의 업화는 어중간한 각오로는 견딜 수 없을걸." }, { "id": "702600_0_B120", "serif": "이, 이겼다?! 무, 물론 차차 덕분이야! 잘 봤냐, 마스터!" }, { "id": "702600_0_B130", "serif": "하늘에 일륜! 땅에 황금! 모두 차차의 마음대로!" }, { "id": "702600_0_B140", "serif": "냐아?!" }, { "id": "702600_0_B150", "serif": "냐아~~~~~!!" }, { "id": "702600_0_B160", "serif": "이, 이모님에게 일러줄…… 풀썩!" }, { "id": "702600_0_B170", "serif": "뜨거워……, 더는, 아무것도 안 보……" }, { "id": "702600_0_B180", "serif": "차차!" }, { "id": "702600_0_B190", "serif": "그거?!" }, { "id": "702600_0_B200", "serif": "그거구나." }, { "id": "702600_0_B210", "serif": "그럼 차차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지! 대단하다고! 진짜로!" }, { "id": "702600_0_B220", "serif": "깜짝 놀랄 정도로 버닝!" }, { "id": "702600_0_B480", "serif": "냐앗?! 아야야야야……" }, { "id": "702600_0_B800", "serif": "후하하하하!\n안 놓친다!\n컴온!\n────옛 우리 군의 본즈!\n그리고 차차 필살의, 현란마계・일륜성!!" }, { "id": "702600_0_G010", "serif": "차차는 황금 좋아해! 팍팍 가져와! 팍팍!" }, { "id": "702600_0_G020", "serif": "차차, 재, 림! 차차의 매력으로 일본이 위험하다! \n라는 사람들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 }, { "id": "702600_0_G030", "serif": "차차의 모습은 사상최고 호화현란 초절미인이니까, \n옷을 바꿔입지 않지만요. 하지만 귀여운 남만의 옷 같은 게 있으면 \n생각해보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힐끗, 힐끗)" }, { "id": "702600_0_G040", "serif": "어? 너무 멋져서 문제는 없지만, 솔직히 변한 느낌이 별로 없어? \n으음, 그럼 가면이라도 쓸까? 지금, 필살의! 슈퍼 차차 모드! \n짜잔! ……응, 그만두자." }, { "id": "702600_0_G050", "serif": "역시 한 바퀴 정도가 아니라 세계를 돌아서 이 모습이 \n제일 멋지다는 걸 깨닫다니 대단한 마스터일까……\n그야말로 천상천하 차차가 독점인 거야!" }, { "id": "702600_0_H010", "serif": "뭐라고?! 마스터의 생일?!\n그럼 벚나무를 심어! 욕실과 다실도!\n이 차차가 웬만한 건 저리 가랄 정도의 연회를 프로듀스할게!" }, { "id": "702600_0_H020", "serif": "어라?! 왠지 재미있을 듯한 분위기! \n차차, 호화현란한 볼 거리 좋아해! 얼른 준비해, 마스터!" }, { "id": "702600_0_H030", "serif": "차차 심심해! 뭐라도 좋으니까 재미있는 것 하란 말이다! \n심심해, 심심해, 심심해, 심심해!" }, { "id": "702600_0_H040", "serif": "일륜의 총희인 이 차차가 누구보다도 높은 것은 지극히 당연!\n그런 고로 뭐 재미있는 것 플리즈." }, { "id": "702600_0_H050", "serif": "그대는 마스터, 차차는 서번트. 그건 알지만, \n차…… 차차의 태생 탓에 패왕의 피가 그것을 용서 안…… 어? \n이모님도 서번트? 그럼 됐어." }, { "id": "702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호화현란 번쩍번쩍한 건 뭐든지 좋아!\n──그리고 단팥죽도!" }, { "id": "702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당연히 너구리 영감이지, 아, 지금 떠올려도 화가 나! \n도쿠가와만큼은 절대로 용서 안 할 거니까!" }, { "id": "702600_0_H080", "serif": "성배? 반짝반짝하고 예쁘다면 차차가 써줘도 좋아. \n과자통으로 쓰면 좋겠다!" }, { "id": "702600_0_H090", "serif": "뭐? 오사카에서 진 게 차차 때문? 그럴 리 없어! \n차차는 잘못 없어! 다른 사람이 잘못한 거야, 다른 사람이." }, { "id": "702600_0_H100", "serif": "──말해두겠는데, 히로이 이야기만큼은 하지 마. \n나는 그것만큼은 못 참아. 설령 상대가 마스터인 그대라고 해도." }, { "id": "702600_0_H110", "serif": "응! 그대는 제법 차차와 상성이 좋은 모양이구나! 확 저질러 볼까? \n가문을 재흥시켜볼까? 아자이라도 오다라도 상관없지만!" }, { "id": "702600_0_H120", "serif": "지……, 지금까지 잠자코 있었지만, 차, 차차는 그대, \n아니, 마스터와 마음이 맞고, 취미도 대충 맞는 것 같고, \n함께 있으면 즐거운 일만 일어나고, 까놓고 말하자면 마스터를 좋아……\n뭐? 알고 있었어?! \n그, 그럴 수가!" }, { "id": "702600_0_H130", "serif": "이거야 원, 그대도 괴짜구나……\n나랑 엮이면 멸망의 운명에서 도망칠 수 없는데……\n──좋다, 나를 계속 불태우는 화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n그대가 멸망하는 그때까지 곁에 붙어있어주겠다……\n귀여운 그대를 언제까지나 계속 안아주겠다……" }, { "id": "702600_0_H140", "serif": "에잇, 저 너구리 영감의 개!\n뭐? 너구리가 아니라 요시노부 공?\n그게 누구야?" }, { "id": "702600_0_H150", "serif": "이모님! 오늘도 재미있는 거 하자, 하자! \n아, 그거 있잖아, 전에 절에서 했던, ‘아츠모리’라는\n그 미묘한 춤과 노래, 차차는 좋아해!" }, { "id": "702600_0_H160", "serif": "우왓?! 그때의 좀 이상한 녀석! 왠지 무서우니까 말 안 걸 거야! \n차차가 말을 걸어주지 않다니, 너무 불쌍하지만!" }, { "id": "702600_0_H170", "serif": "차차는 불길 속에서. 당신은 암흑 속에서 발버둥쳤다. \n그리고 유창한 외래어…… 혹시 같은 타입의 버서커?!" }, { "id": "702600_0_I010", "serif": "차차의 가게에 잘 왔어! 착착 물건을 사가도록! 차차니까! 차차니까!" }, { "id": "702600_0_I020", "serif": "차차챠~, 차차챠~ 차차챠~♪ \n응? 아, 이건 그러니까?! 됐으니까 물건이나 사!" }, { "id": "702600_0_I030", "serif": "그건가?\n호오, 그대는 제법 눈이 높지 않은가!" }, { "id": "702600_0_I040", "serif": "아직 더 있다! 차차의 보물창고는 일본 제일이고!\n……뭐, 사실은 내 건 아니지만." }, { "id": "702600_0_I050", "serif": "교환할 거면 지금이 차차 찬스!\n딱히 할인 같은 건 없지만!" }, { "id": "702600_0_I110", "serif": "이모님에게서 편지가 도착했다고? 어디 한 번 볼까?\n재림소재도 잊지 말도록. 이상한 레벨에서 멈춰버리니까\n──노부오. ……이게 뭐야?" }, { "id": "702600_0_M010", "serif": "짜잔! 지금 필살의 호화보상 GET!" }, { "id": "702600_0_M020", "serif": "레, 레어?! 차차, 그런 거에는 약한데! 차차한테도 보여줘, 보여줘!" }, { "id": "702600_0_M030", "serif": "임무 달성! 그리고 차차의 역사가 또 한 페이지." }, { "id": "702600_0_M040", "serif": "새로운 퀘스트가 시작된 예감! 팍팍 수행해서 \n목표는 다이묘, 다이다이묘, 아니, 이왕이면 천하인이야!" }, { "id": "702600_0_M050", "serif": "시중에 새로운 스팟 등장?! 이, 이건 놓칠 수 없을지도! \n지금 구경하러 간다!" }, { "id": "702600_0_M060", "serif": "그래, 드디어 여기까지 왔네. 이걸로 차차는 몸도 마음도 그대의 것……\n영원히 잘 부탁드립니다." }, { "id": "702600_0_M070", "serif": "미션 올 컴플리트! 그런데 차차, 외래어 잘하지 않아?! \n글로벌한 전국 소녀 느낌이지!" }, { "id": "702600_0_M080", "serif": "지금 모든 퀘스트를 달성! 이걸로 차차도 감사감격! \n대단원! 역시 마지막은 해피엔딩이야!" }, { "id": "702600_0_N010", "serif": "자, 오늘의 전과는 어느 정도일까, 일까? \n그밖에 뭔가 재미있는 일 있었어? 응? 응?" }, { "id": "702600_0_N020", "serif": "그대가 벌고, 차차가 득을 본다, 즉 부부 같은 것일까?! \n아, 아니아니, 이상한 의미는 아니다?!" }, { "id": "702600_0_N030", "serif": "여기서 포인트를 슈웃! 차차, 익사이팅! 유신군 따위는 아무것도 아냐!" }, { "id": "702600_0_N040", "serif": "알림이나 공지사항도 있으니까 훑어보도록 해라!\n적당히 하다간 이모님처럼 절에서 파이어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 { "id": "702600_0_N050", "serif": "음, 질리기 시작했다! 이미 차차의 마음은 다음 이벤트로 넘어가고 있……\n어? 아직 보상을 다 못 받았다? 무슨 얼빠진 소리를 하는 거냐! \n지금 열심히 하지 않으면 언제 천하를 잡는데! \n차차와 함께 다시금 출격이다!" }, { "id": "702600_0_N060", "serif": "나니와의 영화도 꿈속의 꿈인가 하노라……\n그런 고로 즐거운 시간은 슬슬 끝이지만, \n우리의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된 것입니다?" }, { "id": "702600_0_N070", "serif": "자…… 오늘도 포인트를…… \n어? 벌써 끝? 아니, 순식간이었네, 너무 즐거워서 눈깜짝할 사이였어, \n잊은 물건이 없도록 주의하는 게 좋을 거야~." }, { "id": "702600_0_N080", "serif": "어어……, 이거랑 이거랑, 반짝반짝하는 이것도! \n으음, 이모님의 잡동사니는 필요없으니까……\n아, 그대도 잊은 물건이 없게 주의하도록!" }, { "id": "702600_0_S010", "serif": "나야말로 일륜의 총희, 차차로다!\n버서커 서번트다! 응, 클래스는 포기했다!" }, { "id": "702600_0_S020", "serif": "그런 고로 잠시 신세를 지지. 버서커 서번트, 차차로다! \n어?! 내가 광전사?! 이, 이해가 안 간다!" }, { "id": "702700_0_B010", "serif": "부서져라!" }, { "id": "702700_0_B020", "serif": "터져라!" }, { "id": "702700_0_B030", "serif": "박살 나 죽어라!" }, { "id": "702700_0_B040", "serif": "고깃덩이로──\n전락하도록 해라!" }, { "id": "702700_0_B050", "serif": "아, 아아…… 죽인다, 죽인다죽인다──!\n아웃레이지── \n아마존!\n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악──아킬레우스으으으!\n하아……" }, { "id": "702700_0_B080", "serif": "서 있을 수 있나?" }, { "id": "702700_0_B090", "serif": "불경한 놈이!" }, { "id": "702700_0_B100", "serif": "도망치는 것은 허락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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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n난, 건강해." }, { "id": "702800_0_H100", "serif": "칼데아는, 조금 천장이 낮지 않아…?\n말만 해주면 개축해둘 텐데……" }, { "id": "702800_0_H110", "serif": "여긴……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네……\n방해되는 건 솎아내는 게……\n아, 내가 가장 방해일까……\n죄송해요." }, { "id": "702800_0_H120", "serif": "한 곳에 친구들이 잔뜩 모여서, 어깨를 맞대고 살아가는 것도, \n꽤 좋은 거였네.\n그게…… 마스터도 곁에 있어 주니?" }, { "id": "702800_0_H130", "serif": "마스터!\n……후헤헤, 부르면 바로 반응해주는 곳에 소중한 사람이 \n언제나 머물러 준다는 건, 기쁘네……\n마스터도, 언제든지 나를, 불러줘." }, { "id": "702800_0_H140", "serif": "저 하얀 베일을 쓴 언니,\n왠지, 항상 나를 감시하는 기분이 들어……\n무서워……" }, { "id": "702800_0_H180", "serif": "그 개, 전혀 친해지지 못했는데…… \n어떡하면 사이가 좋아질 수 있을까……?" }, { "id": "702800_0_H190", "serif": "Mon amie! 소중한 친구와 또 만나서, 기뻐! \n또 같이 햄버그 스테이크, 먹었으면 좋겠네!" }, { "id": "702800_0_S010", "serif": "앙샹테……\n나, 폴 버니언.\n버서커, 입니다.\n잘 부탁해, 마스터.\n어째서 여자인 걸까……\n이상하네." }, { "id": "702800_11_B010", "serif": "넵!" }, { "id": "702800_11_B020", "serif": "으럇!" }, { "id": "702800_11_B030", "serif": "이여~차!" }, { "id": "702800_11_B040", "serif": "납작해져라!" }, { "id": "702800_11_B050", "serif": "방해돼!!\n‘놀랄만한 위업’" }, { "id": "702800_11_B080", "serif": "힘내." }, { "id": "702800_11_B090", "serif": "기운 내." }, { "id": "702800_11_B100", "serif": "야생의 살인 토끼가 나타났다!" }, { "id": "702800_11_B110", "serif": "주회 말이지? 맡겨 줘." }, { "id": "702800_11_B120", "serif": "토끼야말로, 먹이사슬의 정점인 것이다! 응." }, { "id": "702800_11_B130", "serif": "주회 계속 할래? 나는 더 할 수 있는데?" }, { "id": "702800_11_B140", "serif": "후앗." }, { "id": "702800_11_B150", "serif": "후에에에에에." }, { "id": "702800_11_B160", "serif": "외로워……" }, { "id": "702800_11_B170", "serif": "토끼에게는 무리였어……" }, { "id": "702800_11_B180", "serif": "알았어!" }, { "id": "702800_11_B190", "serif": "오케이~" }, { "id": "702800_11_B200", "serif": "간다~" }, { "id": "702800_11_B210", "serif": "쿵쿵 찍어 줄게." }, { "id": "702800_11_B220", "serif": "발바닥 젤리…… 만져 볼래?" }, { "id": "702800_11_B410", "serif": "크앙~" }, { "id": "702800_11_B440", "serif": "더럽히지 말아 줘!" }, { "id": "702800_11_B480", "serif": "장하네." }, { "id": "702800_11_B490", "serif": "폴짝폴짝 뛰기 시작했어." }, { "id": "702800_11_B500", "serif": "목…… 베면 돼? 에헤헤, 네~엣!" }, { "id": "702800_11_B520", "serif": "대자연의 분노, 잘 알았어?" }, { "id": "702800_11_B530", "serif": "또 피가 묻어 버렸네…… 뭐, 괜찮겠지." }, { "id": "702800_11_B560", "serif": "이것도, 인생인가……" }, { "id": "702800_11_B800", "serif": "이것이, 개척자 정신이다아아아아!" }, { "id": "702800_11_B810", "serif": "찌─그─러─져─라─!" }, { "id": "702800_11_B820", "serif": "프론티어와 함께, 멸망해라!" }, { "id": "702800_11_G010", "serif": "메르시, 마스터!\n또 마력이 올라간 것 같아." }, { "id": "702800_11_G060", "serif": "크앙~…… 에헤헤헤, 깜짝 놀랐어? \n이거 어때~? 원탁의 기사도 두려워한, 살인 토끼 의상이야. \n강해 보이지~? \n으에, 에? 버니…… 언? ……버니…… 언, 아, 아, 아…… 재미…… 있네." }, { "id": "702800_11_H9000", "serif": "알고 있어? 토끼발은 행운의 부적이야. \n가지고 다니면 꼭 좋은 일이 있을 거야. 본 샹스, 힘내, 마스터." }, { "id": "702900_0_B010", "serif": "GET YOU!" }, { "id": "702900_0_B020", "serif": "우하하하하하하하!" }, { "id": "702900_0_B030", "serif": "분위기 탔다!" }, { "id": "702900_0_B040", "serif": "노~부~나~가~ 파!" }, { "id": "702900_0_B050", "serif": "삼계신불회신으로 돌아가라, 나야말로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n오오오오오오오오!\n노부나가 THE 로큰로───올!\n이에이!" }, { "id": "702900_0_B080", "serif": "나의 비트가 하늘을 찌른다!" }, { "id": "702900_0_B090", "serif": "다 불타버릴 정도로 혼노지!" }, { "id": "702900_0_B100", "serif": "물가의 제육천마왕, 온 더 스테이지다!" }, { "id": "702900_0_B110", "serif": "멀리 있는 자는 자알 들어라, 가까이 있는 자는 나를 봐라!\n이제부터가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의 패도다!" }, { "id": "702900_0_B120", "serif": "천지에 울리는, 내 영혼의 로큰로오오오올!" }, { "id": "702900_0_B130", "serif": "우하하하핫! 제육천마왕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다!" }, { "id": "702900_0_B140", "serif": "노부아?!" }, { "id": "702900_0_B150", "serif": "노자자자자자자자자?!" }, { "id": "702900_0_B160", "serif": "내가 완전히 불타버리…… 다니……" }, { "id": "702900_0_B170", "serif": "어, 어쩔 수…… 없, 네……" }, { "id": "702900_0_B180", "serif": "그거다!" }, { "id": "702900_0_B190", "serif": "땡큐!" }, { "id": "702900_0_B200", "serif": "이예이!" }, { "id": "702900_0_B210", "serif": "어쩔 수 없네!" }, { "id": "702900_0_B220", "serif": "내 록을 듣고 싶은가? 그렇지, 그렇지!" }, { "id": "702900_0_B230", "serif": "기다리게 했군!" }, { "id": "702900_0_B240", "serif": "거슬린다, 사라져라!" }, { "id": "702900_0_B410", "serif": "죽어라!" }, { "id": "702900_0_B440", "serif": "나의 필살의…… 제육천마옥염파!" }, { "id": "702900_0_B800", "serif": "인생 오십년, 하천의 세월과 비교하면 꿈인가 환상인가 하노라!\n에브리바디 아츠모리!\n노부나가 THE 로큰로───올!\n어쩔 수 없지!" }, { "id": "702900_0_B810", "serif": "목숨이 아까운 놈부터 없어져라, 이제부터는 대초열이든가 무간지옥!\n삼계신불회신으로 돌아가라! 나야말로 제육천마왕 파순!\n──오다, 노부나가!!" }, { "id": "702900_0_B820", "serif": "삼계신불회신으로 돌아가라, 나야말로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n대초열로 대염상!\n노부나가 THE 로큰로~~~~올!\n이예이!" }, { "id": "702900_0_G010", "serif": "뚜둥! 나는 레벨이 올랐다!\n가창력이 2포인트 올랐다!\n기타 테크닉이 1포인트 올랐다!\n비주얼이 3포인트 올랐다!\n하는 김에 공격력 같은 것도 적당히 올랐다!" }, { "id": "702900_0_G020", "serif": "록의 길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n나의 영혼의 샤우트를 천하에 두루 울리는 그 날까지,\n내 활약은 계속된다!\nTo be continued!" }, { "id": "702900_0_G030", "serif": "기다리게 했군!\n드디어 나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일 때가 온 모양이다!\n우헤헤헤, 어때, 이 수영복? 좋지, 좋지?\n우하하하핫! 끝까지 말하지 마라, 다 아니까!\n그대는 정말로 행운아구나! 이게, 이게!" }, { "id": "702900_0_G040", "serif": "이거야 원……, 허언으로 속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억누를 수 없나.\n……이 모습을 드러내는 게 얼마 만인지.\n───이것이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의 업이다.\n뭐, 아직 한정 해제 같은 것이지만♪" }, { "id": "702900_0_G050", "serif": "───일이 여기에 이르렀으면 어쩔 수 없지.\n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베고, 조상을 만나면 조상을 죽이고, \n나한을 만나면 나한을 죽인다.\n악귀나찰의 화신이라도 나의 패도를 가로막을 수는 없다.\n즉! 오늘 밤의 베개 던지기는 나의 독무대다!\n우하하하하하하!\n각오해라, 수영복 차림으로 들떠 있는 놈들!\n그대도 멍하니 있지 말고 얼른 가세해라, \n옷 아래가 슬쩍 보일지도 모르니까!" }, { "id": "702900_0_H010", "serif": "알고 있다! 오늘은 그대의 생일이겠지! 안심해라! \n내가 주최하는 성대한 아츠모리 버스데이 록 페스티벌이 오늘 밤 개최! \n물론 절에서!\n자, 자, 따라와라! 오늘 밤은 나와 그대로 더블 혼노지다!" }, { "id": "702900_0_H020", "serif": "음! 이것은 록 페스티벌, 이른바 노가쿠 페스의 예감!\n어? 아냐? 이벤트?\n뭐, 재미있으면 뭐든지 좋다! 가자, 마스터!\n나와 함께 록의 별을 움켜쥐는 것이다!" }, { "id": "702900_0_H030", "serif": "응? 외출하는 거냐? 그럼 나도 동행하지.\n이날을 위해 연습한 뉴 아츠모리를 선보이도록 하지!" }, { "id": "702900_0_H040", "serif": "내가 보컬 겸 기타, 그대가 북으로 베이스……\n으음, 역시 둘이서 록 밴드는 어려운가.\n세 명 정도가 밸런스 좋겠는데……\n누구 짚이는 자 없나?" }, { "id": "702900_0_H050", "serif": "그거구나!\n내가 록스타고 그대가 민완 매니저!\n이거다, 이거!\n그런 고로 팔아치우기 위해 너무 많이 찍어낸 CD의 처리를 부탁한다!\n어찌된 일인지 전혀 안 팔려!" }, { "id": "702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n그렇군, 여름이라면 역시 바닷가 가게의 야키소바나 라면일까.\n왠지 그건 맛없는 듯하면서 맛있단 말이야." }, { "id": "702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으음, 그거로군. 맛이 밍밍한 음식은 틀렸어.\n일본인이라면 고기든 생선이든, 간장을 좍좍, 밥을 퍽퍽 먹어야지!\n음, 배도 고프니 점심을 먹을까!" }, { "id": "702900_0_H080", "serif": "성배라……\n아니, 내 해골잔 쪽이 멋지지 않나?\n어? 그건 좀 아냐?\n───그러한가." }, { "id": "702900_0_H090", "serif": "어? 화승총은 어쨌냐고?\n화승총은 두고 왔다. 물가의 싸움에는 따라올 수 없을 테니까. \n습기 차고.\n그 대신 봐라!\n나도 잘 모르는 기계가 가득한 뉴 놋부 웨폰을!\n베어도 좋고, 때려도 좋고, 스크래치해도 좋고.\n───음, 이건 대체 뭘까!" }, { "id": "702900_0_H100", "serif": "뭐? 그 빨간 티셔츠 후줄근하지 않냐고?\n후……, 그대도 아직 어린애로군.\n이 화려한 빨강에서 은근히 배어나오는 버스터 느낌의 \n수수한 멋을 모르다니……!\n참고로 녹색과 파랑도 있는 고로, 그대도 어떤가?" }, { "id": "702900_0_H110", "serif": "그런데 말이지, 그대,\n어라? 놋부는 의외로 가슴이 있네, 라고 생각했지?\n흐흥! 그렇지, 그렇지.\n나도 이렇게 보여도 의외로 글러머러스 놋부니까!\n그거겠지, 평소에는 숨겨져서 안 보이는 보드라운 피부니까,\n슬쩍 보였을 때의 감사함은 한층 더 큰 법이다!\n───알겠나, 정말로 똑똑한 자는 그 똑똑함을 사람들에게 \n들키지 않는다. 잘 기억해둬라." }, { "id": "702900_0_H120", "serif": "물가의~ 제육~천마왕~♪ \n───자, 그대도 나와 함께 춤추지 않겠나.\n뭐? 조금 창피해?\n우하하하하하! 항상 그렇지만 그대는 참 사랑스러운 녀석이로구나.\n어? 나? 나는 그대와 춤추는 게 유쾌통쾌천하포무다!\n……뭐, 그러니까, 자, 조금 더 가까이 붙어라……\n멍청한 것……, 이럴 때는 가만히 손을 잡아야지.\n뭐? 부끄러워하는 게 아니다!\n제, 제육천마왕인 내가 그대 따위에게 부끄러워할 리가 없으니 말이다!" }, { "id": "702900_0_H130", "serif": "휴우…… 좀 심하게 놀았나. 잠깐 쉬기로 할까.\n……왜 그러냐? 멍하니 있지 말고 앉아, 자, 가까이에.\n……그대와는 오래 알고 지냈군.\n후후…… 나도 그대와 이런 시간을 보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지.\n……좋은 바람이다.\n……조금 더 함께 이 꿈을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n……그렇지, 마스터." }, { "id": "702900_0_H140", "serif": "아니, 미안미안. 네 녀석을 놔두고 내가 먼저 수영복 모습을 선보여서!\n뭐, 나는 네 녀석보다 인기 캐릭터니까 어쩔 수 없지?\n어쩔 수 없지, \n약소 칼잡이 서클의 인기녀보다 인기 있는 건 어쩔 수 없어.\n……어이, 왜 그러지, 검을 내려놔라.\n어? 원래 이런 거라서 못 내려놔?\n아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n그만해라, 어이. 이상한 스텝을 밟으며 다가오지 마,\n지, 진정해라, 오키타, 꺄아아아아아아?!" }, { "id": "702900_0_H150", "serif": "오! 차차인가, 기뻐해라, 나도 그대와 같은 버서커 데뷔다!\n사실은 내 클래스는 마왕이 좋다고 말했는데, 안 통하더라고.\n그렇긴 해도 이걸로 오다의 혈통에서 버서커가 둘이나 등장이다!\n이게 기뻐해도 좋은 일인지는 모르겠군!\n어? 노부카츠? 으음, 그 녀석은 어떻게 되었을까." }, { "id": "702900_0_H160", "serif": "구엑?! 내 영령?!\n어어……, 뭐냐, 나냐, 놀라게 하지 마라.\n……아니, 잠깐, 네놈의 화승총과 내 이 정체모를 웨폰……\n즉 근거리원거리에 빈틈 없는 포진이 완성되지 않나?\n그야말로 앞문의 놋부, 뒷문의 놋부 아닌가!\n그런데 나는 잘 봐도 멋지군, 역시나 나다." }, { "id": "702900_0_H180", "serif": "이, 이런 일본 개벽 이래 최대의 가슴?!\n나도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이건 당할 수 없다.\n이것이 바로 겐지의 장자란 말인가!\n헤이안 글래머러스 레이디라는 의미로!" }, { "id": "702900_0_H190", "serif": "오오?! 그대 정말로 서양 취미가 제대로로구먼!\n뭐지, 그 멋진 어깨장식!\n어깨장식?\n음, 로마 황제란 자의 수영복, 얕볼 수 없군!" }, { "id": "702900_0_H200", "serif": "으음? 뭐지, 그 쓰개는…… 새로운 일본 연극 의상인가?\n어? 메제드 신?\n으음, 그 눈, 왠지 내가 엿보는 듯한, 나를 엿보는 듯한……\n아무래도 정체 모를 수수한 멋이 느껴지는구먼." }, { "id": "702900_0_H210", "serif": "오오! 수수께끼의 레이서X 아니냐!\n레이스에서는 신세를 졌다!\n아니, 절벽에서 튀어나가서 제6우주속도를 돌파하려던 때는\n어떻게 되나 싶었는데……\n어? 수수께끼의 레이서X 같은 건 모릅니다, \n제 이름은 수수께끼의 히로인X입니다?\n어~? 정말로 어쩔 수 없네~?" }, { "id": "702900_0_S010", "serif": "이예───이! 분위기 탔구나!\n나야말로 해변의 제육천마왕,\n그래, 노부나가 THE 로큰롤러다!\n어? 어디가 록이냐고?\n아니, 수영복에 여름은 록이겠지.\n이런 건 필링이다, 생각하지 마라, 느끼는 거다!\n아, 클래스는 버서커이니 잘 부탁해." }, { "id": "703000_0_B010", "serif": "큭! " }, { "id": "703000_0_B020", "serif": "우읏!" }, { "id": "703000_0_B030", "serif": "우아앗!" }, { "id": "703000_0_B040", "serif": "증오해라…… 증오해증오해증오해!" }, { "id": "703000_0_B050", "serif": "불타는 그림자…… 달 뒷면의 화살…… 내 증오를 받아들여라! \n‘타우로폴로스・스키아・세르모크라시아(암천식사)’!" }, { "id": "703000_0_B080", "serif": "사용한다!" }, { "id": "703000_0_B090", "serif": "으극……!" }, { "id": "703000_0_B100", "serif": "나의 소원에, 손을 대지 마!" }, { "id": "703000_0_B110", "serif": "죽여주겠어…… 뭐든지!" }, { "id": "703000_0_B120", "serif": "피를……! 무엇이든 모조리, 먹어 치워 주겠다!" }, { "id": "703000_0_B130", "serif": "짐승과 서로 물어뜯어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n썩어 문드러져라……!" }, { "id": "703000_0_B140", "serif": "윽." }, { "id": "703000_0_B150", "serif": "아앗, 아아아아앗, 아앗!" }, { "id": "703000_0_B160", "serif": "추락하나…… 그것도…… 괜찮나……" }, { "id": "703000_0_B170", "serif": "이제, 날 수 없나…… 하지만……" }, { "id": "703000_0_B180", "serif": "아아." }, { "id": "703000_0_B190", "serif": "그런가." }, { "id": "703000_0_B200", "serif": "좋아." }, { "id": "703000_0_B210", "serif": "뒈져라, 모두 다!" }, { "id": "703000_0_B220", "serif": "칼리돈, 힘을 내놓아라!" }, { "id": "703000_0_B410", "serif": "아아악!" }, { "id": "703000_0_B440", "serif": "물어뜯겠다! 씹어 발기겠다!" }, { "id": "703000_0_B800", "serif": "틀리지 않았어! 틀릴 리가 없는 거다! 아앗…… 아아아아아앗……! \n‘(암천의 활) 타우로폴로스’! 가라아아아아!!" }, { "id": "703000_0_G010", "serif": "아아…… 힘이 끓어올라……" }, { "id": "703000_0_G020", "serif": "활시위를 떠난 화살이 돌아오리라 보나? 아직 멀었다!" }, { "id": "703000_0_G030", "serif": "아직이다, 아직 굶주렸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자, 힘을 내놔라!" }, { "id": "703000_0_G040", "serif": "이것이 나의 끝이다. 어떠냐? 웃어라! 눈을 피하지 마! \n이렇게 된 것은 너의 책임이니까!" }, { "id": "703000_0_G050", "serif": "평화롭군…… 이것이 진짜 땅끝이었던가…… \n조금 졸리군…… 평온해서…… 아아 마지막에도…… 빛은 있었구나……" }, { "id": "703000_0_H010", "serif": "태어난 날 정도는, 얌전히 축복을 받도록 하라. \n너에게는 그럴 자격이 있다." }, { "id": "703000_0_H020", "serif": "뭔가 있는 듯하군. 장비를 갖춰라, 마스터." }, { "id": "703000_0_H030", "serif": "앞으로 나가라. 너는 그러기 위한 존재니까." }, { "id": "703000_0_H040", "serif": "짐승을 길들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 }, { "id": "703000_0_H050", "serif": "주종, 이라. 그렇구나. 나를 길들여 보겠는가?" }, { "id": "703000_0_H060", "serif": "내가 사랑하는 자는, 이렇게 전락하더라도 변하지 않아. \n어린아이들 뿐이다. " }, { "id": "703000_0_H070", "serif": "싫은 것, 이라. 그렇군. \n굳이 말하자면, 허울만 좋은 일을 외면하는 성녀 정도인가." }, { "id": "703000_0_H080", "serif": "모든 것이 절망이라고 해도, 그곳에 선택과 구원을. \n성배 따위, 그 정도의 소망으로 충분해." }, { "id": "703000_0_H090", "serif": "다가오지 마라. 물어뜯고 싶어진다." }, { "id": "703000_0_H100", "serif": "조금 자겠다. 깨우지 마라, 물어 죽여 버릴 테니까 말이지." }, { "id": "703000_0_H110", "serif": "너는 내가 불안한가? 신경 쓰지 마, 당연하잖나." }, { "id": "703000_0_H120", "serif": "눈부신 햇살 같구나, 너는. 그러니까 가까이 오지 마라.\n나에게는 조금, 그 빛이 지나치게 강하다." }, { "id": "703000_0_H130", "serif": "응, 그곳에서 지켜봐 다오. 너의 향기가 나는 한, \n나는 전력을 다해 싸우마. \n마스터를 위해서라면, 여기서 스러진다 해도 후회는 없다." }, { "id": "703000_0_H140", "serif": "아처 클래스의 나와는, 그리 큰 차이는 없어. \n차이라고 하면, 꿈도 현실도 모르는 채, 싸우고 있다는 것 정도일까." }, { "id": "703000_0_H150", "serif": "과거에 이 모피 탓에, 여러 영웅이 서로를 죽고 죽이게 되었다. \n모르겠군…… 명예 따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가?" }, { "id": "703000_0_H160", "serif": "거짓 성녀. 내가 진심으로 증오한 것은 그 여자뿐이다. \n하지만…… 그 여자만이, 나와 정면으로 마주 봐 준 존재였다. \n그렇기에, 증오스러운 것일지도 모르지……" }, { "id": "703000_0_H170", "serif": "잭 더 리퍼…… 그 여자들이 있는가? \n그런가…… 아니, 미안하군. 그때, 막을 수 없었던 나에게, \n무슨 말을 할 자격은 없어. ……없는 거다." }, { "id": "703000_0_H180", "serif": "헤라클레스, 라. \n훗, 소문으로 판단하자면, 신화에서 조금 배운 모양이더군. \n대영웅은, 죽어도 여전히 신화를 자아낸다…… 라. " }, { "id": "703000_0_H190", "serif": "메데이아. 당신이 그때 들어주었던 나의 마음은,\n틀린 것이 아니었을 테지.\n그런데도 도달한 결말은, 둘 다 변변치 못하군." }, { "id": "703000_0_H200", "serif": "그때, 그렇게 해준 것에는 감사해야 하겠지. \n꼬맹이 주제에 건방지구나. 다음에는 물고 늘어져 주지. " }, { "id": "703000_0_S010", "serif": "모든 것을 불태우고, 뭐든지 다 먹어 치워 주마……!" }, { "id": "703100_0_B010", "serif": "핫!" }, { "id": "703100_0_B020", "serif": "에잇!" }, { "id": "703100_0_B030", "serif": "아직 멀었어!" }, { "id": "703100_0_B040", "serif": "먼지가 되어라!" }, { "id": "703100_0_B050", "serif": "불꽃은 짐승에, 용은 나의 손에. 쐐기를 부수고 생명의 사슬을 끊으라!\n참격일살! ‘소각천리・오살룡(뵐커모르트・포이어드라헤)’!!" }, { "id": "703100_0_B080", "serif": "수라가 될 거야." }, { "id": "703100_0_B090", "serif": "나찰로 변하겠어." }, { "id": "703100_0_B100", "serif": "때가 왔어, 사바트의 시작이야! \n까마귀가 노래하고…… 노래하고…… 검은 고양이가 야옹 하고 울 거야. " }, { "id": "703100_0_B110", "serif": "크레이지 매드 무사도! 하여간, 그런 느낌이야!" }, { "id": "703100_0_B120", "serif": "흥! 이 칼로 벨 수 없는 것은 없어…… 직접 만든 거지만." }, { "id": "703100_0_B130", "serif": "나의 불꽃에 빠져 죽어라! ……마무리 대사로서는 그저 그런가." }, { "id": "703100_0_B140", "serif": "아얏!" }, { "id": "703100_0_B150", "serif": "우와아아아아아!" }, { "id": "703100_0_B160", "serif": "이, 일시적인 철수야…… 다음은, 전력을 보여주지……" }, { "id": "703100_0_B170", "serif": "조금 잘게…… 푹 쉬도록 해……" }, { "id": "703100_0_B180", "serif": "간다. " }, { "id": "703100_0_B190", "serif": "그거 말이지?" }, { "id": "703100_0_B200", "serif": "치겠어." }, { "id": "703100_0_B210", "serif": "독일어 사전을 준비하겠어." }, { "id": "703100_0_B220", "serif": "조각내 주지, 각오는 됐어?" }, { "id": "703100_0_B500", "serif": "마감이 코앞이야, 방해하지 말아 줄래?" }, { "id": "703100_0_B560", "serif": "마감, 이……" }, { "id": "703100_0_B810", "serif": "삼두의 흑룡이여, 세계를 집어삼켜라! \n‘소각천리・오살룡(뵐커모르트・포이어드라헤)’!!" }, { "id": "703100_0_B820", "serif": "크으으으으으, 으아아아아앗! 거슬린다고! 전부 죽어버려!\n‘소각천리・오살룡(뵐커모르트・포이어드라헤)’!!" }, { "id": "703100_0_G010", "serif": "보다 강하게, 보다 능숙하게!" }, { "id": "703100_0_G020", "serif": "바꿀 마음은 없어! ……딱히 상관없다? 잘 어울린다? \n……그래, 잘 이해하고 있잖아. 응." }, { "id": "703100_0_G030", "serif": "싫어, 이 수영복 마음에 든단 말야. \n누가 뭐라고 해도 바꿀 마음은 없어." }, { "id": "703100_0_G040", "serif": "이 일본도, 이름 같은 걸 붙여볼까? 망설여지네……" }, { "id": "703100_0_G050", "serif": "질리지도 않고, 처음부터 다시 키우다니…… \n너 그렇게 나를 좋아하는 거야? ……흐~응. \n뭐, 나는 서번트니까, 그 마음에 응할 수는 없겠지만, \n내 곁에 머무는 정도는, 허락해 줄게. ……뭐야, 그 눈은!" }, { "id": "703100_0_H010", "serif": "태어난 날인가…… 그러면, 나도 너와 같은 날에 태어난 게 될 거야. \n그러면 선물은 필요 없지? \n나와 같은 날에 태어났으니까 영광으로 생각해. " }, { "id": "703100_0_H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이야. 무엇이든 간에, 착실히 참가하도록 해. " }, { "id": "703100_0_H030", "serif": "자, 정신 똑바로 차려! 퀘스트하러 갈 거야." }, { "id": "703100_0_H040", "serif": "주종? 새삼스럽네, 새삼스러워. \n우리는 그런 것에 얽매이지 않아. 그렇지?" }, { "id": "703100_0_H050", "serif": "자 그럼, 어느 쪽이 종자이려나, 마스터짱? 후훗. " }, { "id": "703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만화야 만화. \n버서커가 된 탓에, 공연히 만화를 그리는 것이 취미가 되었어." }, { "id": "703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런 건 뻔하잖아. 성녀이자 돌고래 여자야! \n아니, 고래 여자라고 해야 하나! \n경음마식이라고 하니까, 고래 같은 몸뚱이가 되겠지." }, { "id": "703100_0_H080", "serif": "성배라…… 평온한 꿈을 꾸고 싶어. 그 정도야. \n그 이외에는, 만화를 잘 그릴 수 있게 되면 그것으로 족해. " }, { "id": "703100_0_H090", "serif": "바캉스 시간이야, 마스터?" }, { "id": "703100_0_H100", "serif": "덥네, 정말. 수영장에 헤엄치러 갈 거니까, 따라오도록 해." }, { "id": "703100_0_H110", "serif": "어째서인지 축축 늘어지니까, 오늘은 온종일 뒹굴뒹굴 할 거야……" }, { "id": "703100_0_H120", "serif": "모래밭에서 우아하게 독서, \n이것이야말로 셀럽이 지녀야 하는 모습이구나. \n그렇게 되었으니, 오일을 발라, 오일." }, { "id": "703100_0_H130", "serif": "무릎을 빌려줘. 잠시 자고 싶어. \n알고 있어, 너는 언젠가 내 곁에서 멀어지겠지. \n……하지만, 그때까지는, 여기 있도록 해. \n평소처럼 실실 웃어주지 않으면, 죽일 거야. " }, { "id": "703100_0_H170", "serif": "칫, 너도 수영복이 생겼냐...... 뭐 됐어. \n서로 간섭하지 않는 것으로 하지.\n......아니 잠깐만. 왜 마음대로 의자에 앉는 건데?\n왜 음료를 주문하는 거냐구!\n여긴 내 방이야!" }, { "id": "703100_0_H180", "serif": "응, 뭐야, 산타인가. 너는 겨울까지는 얌전히 있어. \n수영복 같은 옷을 입고 있다고 해도, 여름의 햇살은 몸에 안 좋아. \n정말 참!" }, { "id": "703100_0_H190", "serif": "어라, 쓰레기 메이드잖아? \n메이드답게, 방구석을 구석구석 청소해 줄래? \n핥는 것처럼 깨끗하게. ……아니, 잠깐. \n누가 성검을 쥐라고 했어? 야, 그만둬! 야!" }, { "id": "703100_0_N010", "serif": "다음은 뭐가 목적이야? 뭐, 적당히 해. \n일사병 같은 것은 주의하고. \n……조금 신경 써줬다고 그렇게 놀라면 짜증난다구, 정말!" }, { "id": "703100_0_N020", "serif": "정말 용케 질리지도 않고 하네. 그렇게 나와 같이 있고 싶어? \n훗, 음흉한 생각을 하는구나. " }, { "id": "703100_0_N030", "serif": "하여간 실력을 갈고닦는 거야. \n그런 만큼 보수가 하늘에서 내려올 테니까, \n필사적으로 분투하라구?" }, { "id": "703100_0_N040", "serif": "또 왔어? 어쩔 수 없네. 라인업 체크를 해. \n자신이 어디까지 모았는지, 제대로 체크하는 거야. " }, { "id": "703100_0_N050", "serif": "공지사항은 체크하고 있어? \n하지 않는 마스터는, 그 시점에서 삼류라구." }, { "id": "703100_0_N060", "serif": "뭐, 잘했어. 어디까지 했는지 알 바 아니지만, 하여간, 수고했어." }, { "id": "703100_0_N070", "serif": "이제 하와이 지점은 폐점이야. 아쉽겠지만, 그런 법이지. " }, { "id": "703100_0_S010", "serif": "정식으로 가입할게. 나의 굉장함은 충분히 알았겠지?\n곧바로, 스트레이트하게, 적을 때려눕혀 줄게. \n다만, 겨울에 일 시키는 것은 NG니까 말이야?" }, { "id": "703100_0_S020", "serif": "일단, 임시야. 수영복으로 갈아입기도 했으니 의욕적으로 \n하와이를 즐길 거야, 마스터. \n영기가 변질되면서 클래스가 버서커가 되었지만, 뭐 사소한 일이지." }, { "id": "703200_0_B010", "serif": "흥!" }, { "id": "703200_0_B020", "serif": "핫!" }, { "id": "703200_0_B030", "serif": "시에앗!" }, { "id": "703200_0_B040", "serif": "그 파멸, 필정이리!" }, { "id": "703200_0_B050", "serif": "힘으로 산을 뽑고, 기백으로써 세상을 뒤덮는다.\n나의 무예, 여기에서 보여주마! 하아아아앗!!" }, { "id": "703200_0_B080", "serif": "그러하다." }, { "id": "703200_0_B090", "serif": "그 말대로다." }, { "id": "703200_0_B100", "serif": "그것은 재앙의 조짐이니, 그렇기에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 }, { "id": "703200_0_B110", "serif": "멸해 마땅하기에 멸해야 한다." }, { "id": "703200_0_B120", "serif": "지나치다? 아니, 이것은 필요한 조치였다." }, { "id": "703200_0_B130", "serif": "이곳에서 스러지는 것이 천명임을 알라!" }, { "id": "703200_0_B140", "serif": "별것 아니다. " }, { "id": "703200_0_B150", "serif": "말도 안 돼……!" }, { "id": "703200_0_B160", "serif": "가라…… 나의 시체를 밟고……" }, { "id": "703200_0_B170", "serif": "물론, 각오하고 있었고말고……" }, { "id": "703200_0_B180", "serif": "보였다." }, { "id": "703200_0_B190", "serif": "알았다. " }, { "id": "703200_0_B200", "serif": "흐음. " }, { "id": "703200_0_B210", "serif": "그러면 결판을 내자. " }, { "id": "703200_0_B800", "serif": "나는 패왕이 아니다. 그저 역사를 개척하기 위한 시간의 톱니바퀴. \n그렇기에! 앞을 가로막는다면! 쳐부술 뿐이다!" }, { "id": "703200_0_G010", "serif": "한계성능, 갱신." }, { "id": "703200_0_G020", "serif": "이것은 더 많이 일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고 판단해도 좋겠군. \n……알겠다. 내 기능의 전부를 동원하여, 일에 할당하기로 하마." }, { "id": "703200_0_G030", "serif": "이렇게까지 전투에 특화된 구체를 부여받는 것은 상정하지 못했다. \n허나…… 운용에 지장은 없다. 보다 신속한 임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 { "id": "703200_0_G040", "serif": "나에게 이 정도까지의 무장이 요구된다는 것은…… \n그만큼 세상이 심각하게 혼란스러워져 있다는 것인가.\n우려할 만한 사태다. 조속히 수습해야만 한다." }, { "id": "703200_0_G050", "serif": "주도자여, 나에게 이렇게까지 큰 힘을 맡긴 그 결단, \n오판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마. 자, 함께 태평한 세상을 쌓아올리자!" }, { "id": "703200_0_H010", "serif": "그대라는 존재가 출현한 중요한 고비. \n그것을 축하한다는 관습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n과거 오늘과 같은 날짜에 기쁜 사건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겠지." }, { "id": "703200_0_H020", "serif": "천하가 소란스럽다. 미래의 운명이 흔들리고 있다. \n좌시할 수 없다. 자, 일어서라, 나의 주도자여!" }, { "id": "703200_0_H030", "serif": "소란의 징조가 감지되었다. \n주도자여, 이것은 그대가 수습해야만 한다. " }, { "id": "703200_0_H040", "serif": "영령…… 하물며 나라는 장치에, 이러한 형태의 존재가 성립할 줄이야. \n아무리 연산을 하더라도, 상정조차 할 수 없었다. " }, { "id": "703200_0_H050", "serif": "나는 위정자를 위한 장치지만, \n그대는 천하의 지배자가 아니며, 그리고, \n나를 단순한 도구로 여길만한 단호함도 갖추지 못한 모양이로군. \n……흐음, 서번트라는 존재 방식은 의외로 복잡하고 난해하다. " }, { "id": "7032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에 관해서 말하자면, 그것은 분명, \n내가 필요시 되지 않는 날이 오는 것이겠지. \n모든 임무를 마치고 잠에 드는 것이, 만일 이 몸에 허락된다고 한다면." }, { "id": "703200_0_H070", "serif": "꺼리는 것…… 모래 위의 신기루, 거짓된 안녕, \n미래에 재앙의 씨앗을 남긴 일시적인 평화. \n그것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 신속히 분쇄하겠다. " }, { "id": "703200_0_H080", "serif": "성배…… 그 개념은 예측 불가능한 요소가 너무 많다. \n함부로 사용할 수단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 }, { "id": "703200_0_H090", "serif": "항우. 분명히 나는 과거에 그렇게 명명되어 기동했다. \n그 호칭에 문제는 없다. 오히려 놀랄 것은 이 구체이다만……" }, { "id": "703200_0_H100", "serif": "다른 역사의 흐름 속에서, \n설계자 아래에서 올바르게 운영된 나 자신이라는 것은,\n적지 않게 흥미롭군. 상세히 알려줬으면 한다. " }, { "id": "703200_0_H110", "serif": "버서커의 클래스로 할당된 것은 불가해하다. 나는 그저\n논리적이며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애쓰고 있을 뿐인데……" }, { "id": "703200_0_H120", "serif": "칼데아는, 수많은 영령의 운명이 뒤섞여, 나의 연산 능력으로도 \n정확한 미래의 예견이 어렵다. 이곳에 오고나서야 비로소,\n나는 놀란다는 개념을 알았다. 실로 흥미롭군." }, { "id": "703200_0_H130", "serif": "더는 길게 이야기하지 하지 않겠다. 미래를 짊어진 자여, \n그 뜻을 이루기 위해, 나의 모든 기능을 발휘하겠다. " }, { "id": "703200_0_H170", "serif": "오오…… 부인이여…… 이런 형태로 재회가 이루어질 줄이야. \n……그런가, 그대는 이제, 정처 없이 방황하지 않게 된 것이로군. \n아아…… 내 생애 단 하나의 아쉬움이…… 지금 여기서 보답받았다. " }, { "id": "703200_0_H180", "serif": "저것이…… 나의 설계자. \n시간의 섭리를 넘어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될 줄이야.\n……과연. 저 구체는, \n인간형으로서 최고봉의 성능을 자랑할 것이 틀림없다.\n나의 설계가 이후에 활용되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 { "id": "703200_0_S010", "serif": "성은 항, 이름은 적, 자는 우. \n인간에게는 그렇게 이름을 대라고 지시 받았다만…… \n설마 이러한 모습으로 깨워질 줄이야. \n그대와는 과연 어떠한 인연으로 맺어진 것이겠는가?" }, { "id": "703300_0_B010", "serif": "……어리석다." }, { "id": "703300_0_B020", "serif": "……실추하라." }, { "id": "703300_0_B030", "serif": "……붕괴." }, { "id": "703300_0_B040", "serif": "간디바, 목표 확인…… 발사." }, { "id": "703300_0_B050", "serif": "세계의 톱니바퀴는 부서졌다. 지금이야말로 숙정의 때, \n지금이야말로 괴겁의 때. 나의 회검은 악을 벤다. \n‘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프랄라야)’!" }, { "id": "703300_0_B080", "serif": "……초래." }, { "id": "703300_0_B090", "serif": "……부서져라." }, { "id": "703300_0_B100", "serif": "끝을…… \n……시작하자." }, { "id": "703300_0_B110", "serif": "소멸이 찾아올 것이다……" }, { "id": "703300_0_B120", "serif": "이것은 단 한 발자국의…… 작은 걸음일지니." }, { "id": "703300_0_B130", "serif": "악은…… 심판받아야만 한다." }, { "id": "703300_0_B140", "serif": "호오……" }, { "id": "703300_0_B150", "serif": "큭……!" }, { "id": "703300_0_B160", "serif": "여기서 나도 끝을 맞이하는 것인가…… 그것 역시…… 숙명……" }, { "id": "703300_0_B170", "serif": "끝이 없는 운명에…… 무엇을 바라는가." }, { "id": "703300_0_B180", "serif": "그런가." }, { "id": "703300_0_B190", "serif": "그것인가." }, { "id": "703300_0_B200", "serif": "알았다." }, { "id": "703300_0_B210", "serif": "별은 축소하고, 악은 검에 의해 심판받는다." }, { "id": "703300_0_B220", "serif": "숙청. 배제. 그리고 괴겁." }, { "id": "703300_0_B300", "serif": "멸망하라……!" }, { "id": "703300_0_B480", "serif": "망설일 것 없다." }, { "id": "703300_0_B540", "serif": "크……" }, { "id": "703300_0_B800", "serif": "창세멸망윤회. 선성인 것에는 생을, 악성인 것에는 심판을. \n회검구동, 멸하라! ‘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프랄라야)’!" }, { "id": "703300_0_G010", "serif": "육체 성능의 향상을 확인…… 잉여 수정……" }, { "id": "703300_0_G020", "serif": "변화 없음…… 계속해서 시스템 수정을 속행." }, { "id": "703300_0_G030", "serif": "육체 성능의 퇴행을 확인…… \n그러나, 이것은." }, { "id": "703300_0_H010", "serif": "축복 있으라. 당신은, 선한 존재다." }, { "id": "703300_0_H020", "serif": "" }, { "id": "703300_0_H030", "serif": "나가야만……" }, { "id": "703300_0_H040", "serif": "의사 없는 병기처럼…… 행사해서는 안 된다." }, { "id": "703300_0_H050", "serif": "신, 인간, 주인, 시종…… 모든 것은 정해져 있다." }, { "id": "7033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없다." }, { "id": "703300_0_H070", "serif": "악…… 단지 그뿐." }, { "id": "703300_0_H080", "serif": "성배는…… 허무를 채울 뿐……" }, { "id": "703300_0_H090", "serif": "……왜 그러는가." }, { "id": "703300_0_H100", "serif": "아무것도 없다면, 그것으로 됐다." }, { "id": "703300_0_H110", "serif": "무를 내포하고, 공허에서 광명을 찾아낸다." }, { "id": "703300_0_H120", "serif": "마스터인가…… 훗, 멸망은 아직 멀었는가." }, { "id": "703300_0_H130", "serif": "당신은 무엇을 바라지? 그 선성에 보답은 없고, \n그 걸음에 흔들림도 없다. \n괴로움도 슬픔도 끌어안고 그저 계속 앞으로…… \n그것이, 아름답다." }, { "id": "703300_0_H170", "serif": "나는…… 모든 존재를……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 }, { "id": "703300_0_S010", "serif": "서번트. 버서커, 아르주나…… \n나의 몸은 악을 멸하기 위해 있으며,\n악은 모두 심판받아야 할지니……" }, { "id": "703300_2_B010", "serif": "흐드러지게 피어라." }, { "id": "703300_2_B020", "serif": "붕괴하라." }, { "id": "703300_2_B030", "serif": "끝나도록 하라." }, { "id": "703300_2_B040", "serif": "불의 바다, 번개의 화살!" }, { "id": "703300_2_B050", "serif": "별의 등불은 사라지고, 모든 사람은 운명을 심판받는다. \n나는 신의 힘을 이어받아, 그 역할을 다한다. \n세계는 돌고, 악은 멸망한다! \n‘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프랄라야)’! \n돌아가야 할 곳으로, 돌아가도록 하라." }, { "id": "703300_2_B080", "serif": "몽매하구나." }, { "id": "703300_2_B090", "serif": "제안을." }, { "id": "703300_2_B100", "serif": "끝이 될 테지." }, { "id": "703300_2_B110", "serif": "선을 지키고, 악은 단절한다. 간다!" }, { "id": "703300_2_B120", "serif": "돌고 돌아 무엇을 바라는가. 허무인가, 평온인가." }, { "id": "703300_2_B130", "serif": "악을 심판해야만 한다." }, { "id": "703300_2_B140", "serif": "호오……" }, { "id": "703300_2_B150", "serif": "큭……" }, { "id": "703300_2_B160", "serif": "여기서 나도 끝을 맞이하는 것인가…… 그것 역시…… 숙명……" }, { "id": "703300_2_B170", "serif": "끝이 없는 운명에…… 무엇을 바라는가." }, { "id": "703300_2_B180", "serif": "과연." }, { "id": "703300_2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703300_2_B200", "serif": "가죠." }, { "id": "703300_2_B210", "serif": "별은 축소하고, 악은 검에 의해 심판받는다." }, { "id": "703300_2_B220", "serif": "숙청. 배제. 그리고 괴겁." }, { "id": "703300_2_B480", "serif": "그렇다면 이렇게 하지요." }, { "id": "703300_2_B540", "serif": "큭……" }, { "id": "703300_2_B800", "serif": "멸망과 창생은 바로 표리일체. \n만물은 유전하고, 사는 생으로 뒤집힌다. \n그러나 사람의 세계에 사악한 것, 불요하리니. \n‘귀멸을 재정하는 회검(마하・프랄라야)’! \n인간이여, 살아가거라." }, { "id": "703300_2_G010", "serif": "육체 성능의 향상을 확인. 잉여 수정." }, { "id": "703300_2_G040", "serif": "어라, 이것은…… 마스터,\n아무래도 저의 정신은 인간에 가까워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n육체 성능은 퇴행하고 있을 터입니다만, \n신기하게도 힘이 솟구치고 있습니다." }, { "id": "703300_2_G050", "serif": "인간은 신이 될 수 없고, 신은 인간을 대행자로 삼는다.\n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태어난 저입니다만, \n아무래도 당신과 한동안 더 여행하길 바라고 있는 모양입니다. \n아아, 정말이지 세계는 미지로 넘쳐흐르고, \n악만이 아니라 선으로도 채워져 있습니다. ……후훗, 재미있군요. " }, { "id": "703300_2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 앞길에 영광과 선량함. \n그리고, 기쁨이 있기를." }, { "id": "703300_2_H020", "serif": "행사가 있는 모양입니다. 마스터." }, { "id": "703300_2_H030", "serif": "출격하죠." }, { "id": "703300_2_H040", "serif": "우리는 서번트. 당연히, 당신을 따르는 자.\n그러나 이 화살촉은 항상 당신에게도 겨누어져 있지요. 조심하시길." }, { "id": "703300_2_H050", "serif": "모든 것은 숙명. 인간은 신이 되어서는 안 된다. \n신은 인간으로 떨어져서도 안 된다. \n그래도 그럴 필요가 있다고 한다면 그곳에는 반드시 싸움이 있다." }, { "id": "703300_2_H060", "serif": "호불호를 끊어 내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지요. \n좋아하는 것은 없습니다. " }, { "id": "703300_2_H070", "serif": "저는 악을 멸하기 위해 존재하니까요. \n다만, 너무 증오가 강하면 그것은 그것대로 필요 없겠지요." }, { "id": "703300_2_H080", "serif": "성배는 바라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n인리에 도움이 되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 }, { "id": "703300_2_H090", "serif": "마스터, 뭔가 문제라도?" }, { "id": "703300_2_H100", "serif": "평온, 좋은 것입니다." }, { "id": "703300_2_H110", "serif": "악을 심판하는 것이 허망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n우리는 제로에서조차, 무언가를 발견하려 하니까요." }, { "id": "703300_2_H120", "serif": "세계는 평온히 부서지고, 그럼에도 악은 아직 그 징조만이 있을 뿐. \n그렇다면, 지금은 이 선량한 시간을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 { "id": "703300_2_H130", "serif": "욕심을 경계하고, 싸움을 진정시킨다. \n물론, 그것은 올바른 행동입니다. \n그러나, 당신의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광채를 알게 되니, \n조금은 그 경계를 느슨히 풀고 싶어지는군요. \n그리고 그것이, 제가 인간・아르주나라는 그 미약한 증거입니다." }, { "id": "703300_2_H180", "serif": "카르나인가…… 운명이란 기묘한 것입니다. \n그렇다고는 해도, 신의 아이인 저와는 관계없지요. \n……아니…… 역시 조금은 마음속을 자극하는 것이 있습니다." }, { "id": "703300_2_H190", "serif": "저쪽이야말로 진짜 아르주나라고 부를 수 있겠지요. \n부디 마스터, 저 남자를 이끌어 주세요. \n인간으로서 발버둥 치고 괴로워하면서도, \n저 남자는 일어서는 영웅입니다." }, { "id": "703400_0_B010", "serif": "놀자." }, { "id": "703400_0_B020", "serif": "기분이 좋아?" }, { "id": "703400_0_B030", "serif": "어때? 어때? 어때?" }, { "id": "703400_0_B040", "serif": "예쁜 쟁반이지? 그렇지?" }, { "id": "703400_0_B050", "serif": "사랑스러워서, 사랑스러워서……! 자, 당신의 목을 줘……! \n“당신에게 입맞춤을 했어(팜 파탈・베제)”!" }, { "id": "703400_0_B080", "serif": "즐겁지? 우후후!" }, { "id": "703400_0_B090", "serif": "우후후, 우후후후훗!" }, { "id": "703400_0_B100", "serif": "목을 주는 거야? 고마워." }, { "id": "703400_0_B110", "serif": "나에게 입맞춤을 해 줄래?" }, { "id": "703400_0_B120", "serif": "그 목, 내 것이야! 우후후훗!" }, { "id": "703400_0_B130", "serif": "어머나, 쟁반이 피로 흥건……" }, { "id": "703400_0_B140", "serif": "우후후" }, { "id": "703400_0_B150", "serif": "우우우~~욱!!" }, { "id": "703400_0_B160", "serif": "무엇을 하시나요…… 임금님, 임금, 님……" }, { "id": "703400_0_B170", "serif": "벌써…… 밤, 이야……" }, { "id": "703400_0_B180", "serif": "네~!" }, { "id": "703400_0_B190", "serif": "앗하하하!" }, { "id": "703400_0_B200", "serif": "꺄하하하핫!" }, { "id": "703400_0_B210", "serif": "요카난…… 요카난……!" }, { "id": "703400_0_B220", "serif": "줘, 나에게 줘!" }, { "id": "703400_0_B230", "serif": "마스터의 목은 주지 않는 거야?" }, { "id": "703400_0_B440", "serif": "봐봐, 있잖아, 요카난!" }, { "id": "703400_0_B480", "serif": "나를 좋아해? 있잖아, 어때?" }, { "id": "703400_0_B500", "serif": "왠지 두근두근해." }, { "id": "703400_0_B510", "serif": "임금님…… 임금님…… 내 춤을 보고 싶지 않아?" }, { "id": "703400_0_B520", "serif": "마스터의 목, 상으로 줄래?" }, { "id": "703400_0_B560", "serif": "졸려…… 요카난……" }, { "id": "703400_0_B800", "serif": "애달파서, 애달파서……! 아아, 당신의 사랑을 줘……! \n“당신에게 입맞춤을 했어(팜 파탈・베제)”!" }, { "id": "703400_0_G010", "serif": "우후, 고마워, 마스터." }, { "id": "703400_0_G020", "serif": "고마워, 기뻐! 진짜야." }, { "id": "703400_0_G030", "serif": "모습이 바뀌었어! \n이렇게나 마력을 주입해 주었구나, 마스터…… 기뻐……! \n무엇을 해야 보답이 될까? 저기, 마스터…… 마스터……" }, { "id": "703400_0_G040", "serif": "어머! 이것 좀 봐, 이거, 요카난이 금빛으로! \n어머, 나도 그러네, 금빛이야. 우후후훗! 반짝반짝거려!" }, { "id": "703400_0_G050", "serif": "기뻐…… 정말 기뻐……! \n이렇게 마력을 듬뿍 받은 나는, 분명히 사랑받고 있는 거야…… \n그렇다면, 나도…… 마스터, 마스터…… 당신의 목을 줄래? \n요카난의 목과 함께, 계~속 사랑해 줄 테니까!" }, { "id": "703400_0_H010", "serif": "축하해요, 마스터. 당신의 생일에 축복을. \n후후, 이러면 연회를 열지 않을 수 없겠네. 내가 꽃을 곁들여 줄게. \n헤로데 왕이 원했던 살로메의 춤, 당신에게 보여 주겠어." }, { "id": "703400_0_H020", "serif": "축제로구나. 이벤트란 그런 것이잖아? \n나도 갈게. 당신도 가자. 나의 춤, 보여 줄게." }, { "id": "703400_0_H030", "serif": "놀러 가지 않을래? 우후, 괜찮지 않아? 가자." }, { "id": "703400_0_H040", "serif": "당신은 마스터, 그렇지? 아아, 마스터, 마스터…… 우후후후." }, { "id": "703400_0_H050", "serif": "무슨 말을 해도 좋아, 마스터. \n나는 그 말을 들을게, 서번트인걸! 하지만 가끔이라도 좋으니까…… \n상을 내려 줘." }, { "id": "703400_0_H060", "serif": "내가 좋아하는 것은 요카난── 이 사람이야. \n자, 반짝이는 해골. 인사하렴, 요카난. \n“난 요카난. 잘 부탁해”. 네, 참 잘했어요!" }, { "id": "703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별로 없어. ……별로." }, { "id": "703400_0_H080", "serif": "황금의 잔이구나, 성배. \n나에게는 은 쟁반이 있으니까…… 필요 없어! 우후후!" }, { "id": "703400_0_H090", "serif": "나는 영웅이 아니야. 평범한 소녀야. 평범한 소녀였다니까?" }, { "id": "703400_0_H100", "serif": "싸운 적? 없어. 마술? 그런 거 몰라. \n생전의 난 평범한 소녀였다니까? 정말이야" }, { "id": "703400_0_H110", "serif": "나는 반영웅이라는 것이 되는 걸까? \n아아, 아아…… 그렇구나? 그럴 줄 알았어! 나는 나쁜 사람. \n그도 그럴 것이, 난, 밥티스마를 죽였는걸! \n요카난…… 고결한 그 사람의 목을, 어~떻게 해서라도, 갖고 싶어서……" }, { "id": "703400_0_H120", "serif": "그래…… 목, 요카난의 목……! 나, 좋아하는 사람의 목을 받았어. \n아버님에게 말해서, 그 사람의 목을 잘라서 받았어! \n은 쟁반에 얹어서, 받았어…… \n그리고, 뜨겁게, 뜨겁게…… 입맞춤을 했어……" }, { "id": "703400_0_H130", "serif": "뭐? 어째서냐고? 아아, 요카난의 목에 관한 얘기야? \n그렇지만…… 좋아하게 되어 버렸는걸. \n좋아해서는 안 되는 상대였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n좋아서, 좋아서, 좋아서, 좋아서, 좋아서……! 가지고 싶었는걸. \n입맞춤도 하고 싶었어. 좋아한다는 것은, 그런 거잖아? \n당신은 알지? 아니까, 나를 소환할 수 있었던 거지? \n기뻐……! 기쁘니까 나, 되도록 당신의 목을 가져가지 않도록 \n노력해야 해. 만약, 도중에 갖고 싶어져 버리면…… 미안해?" }, { "id": "703400_0_H170", "serif": "당신은 임금님이 무서운 거구나. 알아. \n나도 아버님은 조금 거북했는걸." }, { "id": "703400_0_H180", "serif": "헤에~ 그렇구나. 임금님이구나, 당신." }, { "id": "703400_0_H190", "serif": "헤에~ 그래. 그랬구나! \n당신에게는 요카난과 비슷한 기척이 엄청 느껴져! \n그것은 멋져. 무척, 무척, 무척무척무척 멋지네! \n아아, 어쩌지, 어쩌지. 좋아하게 되어 버릴 것 같아!" }, { "id": "703400_0_S010", "serif": "나는 살로메!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야. \n당신이 마스터 씨구나. 잘 부탁해. \n…………있잖아, 당신, 입맞춤은 좋아해?" }, { "id": "703500_0_B010", "serif": "타앗, 타앗!" }, { "id": "703500_0_B020", "serif": "뭐 하냐, 뭐 해!" }, { "id": "703500_0_B030", "serif": "죽어라!" }, { "id": "703500_0_B040", "serif": "이놈 앞에서는 무슨 갑옷이든 휴지조각이나 다름없지!" }, { "id": "703500_0_B050", "serif": "우아아아아아히~ 하~! 타아! 타아! 웃어라! ‘인간무골’!" }, { "id": "703500_0_B080", "serif": "이거 참." }, { "id": "703500_0_B090", "serif": "그래! 맡겨 두라고, 마스터." }, { "id": "703500_0_B100", "serif": "좋았어! 그럼 저건 10점, 약해 보이는 건 3점, \n서번트는 100점이면 어때? 마스터!" }, { "id": "703500_0_B110", "serif": "햐~ 하하하하하! 싸그리 다 베어서 몰살이다!" }, { "id": "703500_0_B120", "serif": "칫, 시시하긴. 전쟁터에서는 강한 놈이 이길 뿐이라고!" }, { "id": "703500_0_B130", "serif": "좋았어! 다들 제대로 잘 죽었군! 마스터, 차라도 마시자구." }, { "id": "703500_0_B140", "serif": "이 자식이!" }, { "id": "703500_0_B150", "serif": "쳐죽인다, 자식아!" }, { "id": "703500_0_B160", "serif": "야, 너, 내 마스터를 잘 부탁한다……" }, { "id": "703500_0_B170", "serif": "뭐야, 이거……? 아아, 내 피인가……" }, { "id": "703500_0_B180", "serif": "나에게 명령하지 마!" }, { "id": "703500_0_B190", "serif": "좋았어!" }, { "id": "703500_0_B200", "serif": "오냐, 간다!" }, { "id": "703500_0_B210", "serif": "저게 대장의 목인가. 좋아, 잠깐 목 좀 따올게." }, { "id": "703500_0_B220", "serif": "한 명씩 제대로 숨통을 끊어놓아야지." }, { "id": "703500_0_B230", "serif": "하~ 하하하핫! 재미있어지기 시작했군!" }, { "id": "703500_0_B2440", "serif": "쫄래쫄래 피해다니지 마!" }, { "id": "703500_0_B250", "serif": "역시 내 마스터, 써야 할 때를 알고 있잖아." }, { "id": "703500_0_B410", "serif": "시끄럽다고!" }, { "id": "703500_0_B420", "serif": "햐── 하───!" }, { "id": "703500_0_B430", "serif": "이엿차!" }, { "id": "703500_0_B440", "serif": "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703500_0_B480", "serif": "너희들…… 몰살이다!" }, { "id": "703500_0_B490", "serif": "햐~ 하하하하하하!" }, { "id": "703500_0_B500", "serif": "이 몸이 온세상이 다 아는 오니 무사시, 모리 나가요시다! \n일등 공적은 받아가마!" }, { "id": "703500_0_B510", "serif": "좋아! 일단 가까운 놈부터 쳐죽이며 가기로 할까." }, { "id": "703500_0_B520", "serif": "야야야야야! 이 정도로 죽으면 재미없잖아!" }, { "id": "703500_0_B530", "serif": "내 마스터에게 손대려고 하다니 뻔뻔한 자식이군. \n열 받으니까 조금 더 베어 둘까." }, { "id": "703500_0_B540", "serif": "칫!" }, { "id": "703500_0_B550", "serif": "제기랄!" }, { "id": "703500_0_B560", "serif": "내가 죽는 건 아무래도 좋지만…… 마스터는 죽지 말라고……!" }, { "id": "703500_0_B570", "serif": "칫…… 몸이 안 움직여…… 나도 한물갔구만……" }, { "id": "703500_0_B800", "serif": "이 자식, 내 마스터에게 손대지 마라, 뒈져라! ‘인간무골’!" }, { "id": "703500_0_B810", "serif": "우우우우우…… 웃어라! ‘인간무골’!" }, { "id": "703500_0_B820", "serif": "잘게 썰어 주마…… 우오오오오오, 웃어라! ‘인간무골’!" }, { "id": "703500_0_B840", "serif": "쏟아낼 거 다 쏟아 내라!" }, { "id": "703500_0_G010", "serif": "햐~ 핫핫핫핫하! 기분 째지는군." }, { "id": "703500_0_G020", "serif": "응? 별로 변한 게 없군. 뭐, 그럴 때도 있겠지. \n차근차근 가자고, 마스터. 나라를 다스리는 것도 똑같으니까." }, { "id": "703500_0_G030", "serif": "이엿차. 후우~ 이 갑옷은 움직이기 불편해서 몸이 찌뿌둥했거든, \n이제야 홀가분해졌네. 고맙다, 마스터. 뭐하면 이 갑옷 줄까?" }, { "id": "703500_0_G040", "serif": "어때, 마스터. 이 갑주! 이건 진짜 중요한 싸움을 할 때만 입는 거라구. \n엉? 옷자락의 무늬? 아아, 이거 피가 묻은 거야, 피. \n닦아도 닦아도 싸울 때마다 묻으니까 귀찮아서 그냥 놔두었지. \n히히하하하하하하!" }, { "id": "703500_0_G050", "serif": "햐~ 하하하하하! \n재미있어, 마스터와 같이 있으면 정말 재미있단 말씀이야, 안 그래? \n역시 전쟁은 이래야지. 가자구, 마스터. \n나에게 베이지 않게, 기합 팍 넣고 따라 와!" }, { "id": "703500_0_G110", "serif": "남의 피를 뒤집어쓰면 살아있다는 기분이 든단 말이지!" }, { "id": "703500_0_G120", "serif": "후우~ 차나 한 잔 할까." }, { "id": "703500_0_H010", "serif": "그래, 오늘은 마스터, 즉 주군의 생일이라면서? \n모처럼이니 차모임이라도 여는 게 어때? \n내 명품 다기도 잔뜩 들고 올 테니까.\n맞아, 당주님의 다기인 쥬코코나스도 쓰자고. \n뭐? 혼난다고? 괜찮다니까. 당주님은 그렇게 쩨쩨하지 않아. \n하하하하하하! 이거 재미있어지겠어!" }, { "id": "703500_0_H020", "serif": "뭔가 재미있는 일 하고 있는 것 같잖아. 차모임인가? \n아니면 몰살? 뭐, 양쪽 다 재미있는 건 똑같지. 가자구, 마스터! \n하하하하하하하하!" }, { "id": "703500_0_H030", "serif": "피 냄새가 나는구만. 이건 고득점 예감이 들어. \n가자고, 마스터! 닥치는 대로 쳐죽이고 하이스코어 기록하자!" }, { "id": "703500_0_H040", "serif": "마스터는 내 주군. 전신전령을 걸고 섬겨야 무사인 법이지. \n걱정 마, 걱정 마. 나는 배반하는 건 정말 싫어하니까. \n자기 주군을 죽인다니, 정말 서번트로서 상종 못할 놈이지!" }, { "id": "703500_0_H050", "serif": "마스터는 소중하지! 주군이 당하면 다 끝장나니까. \n아? 스스로 주군이 되지는 않는 거냐고? \n아아, 나는 그런 것에 영 서툴러서 말이야. \n당주님이나 전하처럼 하진 못해. 뭐, 어려운 건 마스터에게 맡길 테니까! \n나는 마음가는 대로 할게." }, { "id": "703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거라면 역시 다도 아니겠어, 다도! \n이 수수한 멋을 모르는 무사는 촌스럽지! \n그래그래, 붓을 잡는 것도 좋아해. 생각보다 잘 쓰거든, 나. \n전장에서도 자주 글을 썼었고. 뭐하면 몇 자 적어 줄까?" }, { "id": "703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그렇지…… 배신만은 용서 못해. \n자기 주군을 배신한다는 건, 무사로서 기합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증거야. \n그런 놈이 있으면 내가 쳐죽여 줄 테니까, 바로 말만 하라고? 마스터." }, { "id": "703500_0_H080", "serif": "뭐든지 소원을 이루어주는 성배? \n호오~ 그래서, 느낌이 좀 어때? 그 찻잔. 호오, 금빛으로 번쩍거려? \n음~ 누군가는 좋아할 법 하지만 난 패스하련다. \n이거, 수수함이 부족하지 않아? 그 멋스러움이. \n역시 다도라면 리큐 거사를 따라야지!" }, { "id": "703500_0_H090", "serif": "아앙? 나에게 지시하지 말라고. 쳐죽여 버린다. \n……어이쿠, 마스터였나! 그럼 팔 한 짝 정도로 봐줄게!" }, { "id": "703500_0_H100", "serif": "서번트라는 것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네. 칼데아, 였던가? 여기. \n재미있는 놈에 죽이고 싶은 놈이 무더기로 있고 말이지." }, { "id": "703500_0_H110", "serif": "오오, 마스터. 무슨 볼일 있어? 그보다 식당의 줄이 너무 길어서 \n쳐죽이고 앞으로 갈까 생각 중인데…… 아? 그만두라고? \n하아~ 마스터가 말한다면 그렇게 할까." }, { "id": "703500_0_H120", "serif": "오! 찾았다, 찾았다! \n마스터, 잠깐 차를 마실 준비를 했으니, 지금부터 한 잔 어때? \n내 비장의 찻잔을 보여 줄게. 가자고, 가." }, { "id": "703500_0_H130", "serif": "마스터와도 오래 알고 지냈네. 당주님하고, 또 다른 사람도 섬겨봤지만, \n주군과 같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아. \n아니, 오히려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어! \n앗하하하하하하하. 마음에 들지 않는 놈들은 언제든 \n내가 다 죽여 버릴 테니까 말이야. \n앞으로도 재미있게 신나게 가자구, 마스터!" }, { "id": "703500_0_H170", "serif": "오오, 당주님이잖아. \n또 당주님 밑에서 싸울 수 있다니 재미있는 처지가 되었군, \n하! 어이쿠, 지금은 당주님이 아니라 마스터가 내 주군이었나. \n응? 그럼 당주님은 내 적이잖아. 훗하하하하하하하! 재미있네." }, { "id": "703500_0_H190", "serif": "차차 님이잖아! 무탈하셨나! 혹시 그분은? 아아, 없구나. \n뭐야, 내가 섬겼던 두 분이 모두 있다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n나, 그 두 분이 붙으면 누가 이길지 궁금했었단 말이지." }, { "id": "703500_0_H210", "serif": "하핫하, 그 꼴은 뭐냐, 당주님. 수영복? \n그거 입고 헤엄쳐? ……어? 노래해? 무대에서?! 햐~ 하하하하! \n뭐야, 그거, 앗하하하! 그윽한 멋을 좀 알잖아." }, { "id": "703500_0_H220", "serif": "어이! 거기 있는 영감! 너 어디선가── 어, 아니 기분 탓인가. \n창을 들고 있지 않으니깐…… \n어쩐지 옛날에 너에게 머리통을 푹 하고 찔린 느낌이 들어서 말이야. \n아니, 미안, 미안. 사과 대신에 차라도 내줄게." }, { "id": "703500_0_H230", "serif": "당신, 무사시라고 해? 헤에, 우연이네. 나도 무사시라고 하거든. \n무사시는 무사시라도 ‘오니’ 무사시지만. \n내 입으로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n무사시라는 녀석이 꽤 많으니까 헷갈린단 말이지." }, { "id": "703500_0_H240", "serif": "남동생 란마루 말이야? 음, 나리토시는 당주님이 아꼈었으니까. \n자잘한 거라도 귀신같이 알아챌 만큼 눈치가 좋고, 귀여운 동생이었어. \n이러니저러니 해도 당주님 옆에서 죽을 수 있었으니, 뭐 괜찮게 죽었지. \n나하곤 다르게 말이야!" }, { "id": "703500_0_H250", "serif": "아케치이?! 아아, 그 음험한 금귤 자식 말인가. \n당주님을 배신하다니 진짜 쓰레기 같지! 무사로서 상종도 못할 놈이라고!\n──뭐, 다도 실력은 그럭저럭 있었지만." }, { "id": "703500_0_H260", "serif": "오키타아? ……아아, 그 계집애 말인가. \n너의 검, 어~째 본 적이 있단 말씀이야. \n아니, 요전의 전쟁 이야기 말고…… \n뭐랄까, 심장이 푹 찔린 느낌이랄까 뭐랄까……" }, { "id": "703500_0_H270", "serif": "에치고의 전쟁 바보인가…… \n칫, 저 여자, 열 받지만 확실히 강하기는 강하단 말이야, \n이게 또. 아니, 그런데 여자인 줄은 나도 몰랐어…… \n아, 그래그래, 당주님도 그렇지만. \n강한 여자는 격파 포인트 높게 잡아 뒀다고, 난." }, { "id": "703500_0_S010", "serif": "내가 오니 무사시, 즉 모리 나가요시다! \n클래스는 버서커였던가, 분명. \n재미없는 소리 했다간 바로 베어 버릴 테니 그렇게 알아! \n……이봐, 이봐, 안심하라고. 나는 마스터를 죽이는 심한 짓은 안 하니까. \n아무튼, 잘 부탁한다, 마스터!" }, { "id": "703600_0_B010", "serif": "세잇! 타압!" }, { "id": "703600_0_B020", "serif": "선풍, 나선굉!" }, { "id": "703600_0_B030", "serif": "공파!" }, { "id": "703600_0_B040", "serif": "자, 결전의 섬으로!" }, { "id": "703600_0_B050", "serif": "검압으로 바다를 가른다! 망루와 같은 포장막, 다이뉴도 등장!\n자, 마검 격파, 받아라!" }, { "id": "703600_0_B080", "serif": "면발이 다르다구요, 면발이!" }, { "id": "703600_0_B090", "serif": "으음~ 끝내주네~" }, { "id": "703600_0_B100", "serif": "수영복 검호, 자, 간다! ……라고 말해 버릴까~ 나!" }, { "id": "703600_0_B110", "serif": "해결사, 여기 등장! 만족할 때까지 원없이 놀겠습니다~!" }, { "id": "703600_0_B120", "serif": "수상전이 뭐가 대수랴! 어디에서든 싸울 수 있는 것이 이천일류입니다!" }, { "id": "703600_0_B130", "serif": "갈색의 햇살, 흐르는 피부의 물방울, 귀여운 남자아이!\n으응~! 여름 최고~!" }, {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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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새로운 선물을 하게 해 줘, 마스터~" }, { "id": "703600_0_H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 가죠, 마스터!\n엄청 쾌적해진 나의 보구가, 무리 지은 적들을 싹둑 두 동강 낼 거야!" }, { "id": "703600_0_H030", "serif": "날씨도 좋고 헤엄치러 갈까. 나의 제트스키는 대단하니까!" }, { "id": "703600_0_H040", "serif": "어디까지나 떠돌이인 나이지만, 한번 맺은 계약은 제대로 지켜.\n돈과 인연이 끊어질 때까지, 말이지." }, { "id": "703600_0_H050", "serif": "으, 마스터와의 관계를 물었습니까. ……뭐, 여름이고?\n그야 기대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할지?\n봐봐, 지금의 나는 버서커니. 검의 길만을 걸으며 사는 게 아니라서." }, { "id": "703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스포츠 찬바라! 하여간 즐거워!\n다양한 수법을 시험해 볼 수 있으니까.\n이번에 만든 무사시코시라에도 투박하지만, 마음에 들었달까." }, { "id": "703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놀 수 없는 나, 일까.\n그야 검의 길로 끝을 보겠다고 결심했지만,\n놀 마음이 없는 경지라니 그건 좀 봐줘." }, { "id": "703600_0_H080", "serif": "성배란 황금의 솥. 만약 네가 허기에 허덕이고 있을 때,\n이것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아니 없어.\n……그래, 한때의 흔들림에 의해 성배로 우동을 끓이는 것도\n그리 이상한 일은 아닌 거야, 마스터." }, { "id": "703600_0_H090", "serif": "버서커인 나에게도 익숙해지기 시작한 모양이라 참으로 바람직해. \n……뭐? 어째서 세이버가 아니냐고?\n그, 그건 그 왜 , 부처님의 인도라고 할지, 늘 있는 트러블이라고 할지. \n가능한 한 신경 쓰지 않아 줬으면 기쁘겠는데~" }, {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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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자아이!\n응~! 수영복 너~무 좋아!" }, { "id": "703600_2_B140", "serif": "크윽…!" }, { "id": "703600_2_B150", "serif": "까짓거…… 아직 멀었어!" }, { "id": "703600_2_B160", "serif": "미~안! 져 버렸어~!" }, { "id": "703600_2_B170", "serif": "허망한 바캉스였네……" }, { "id": "703600_2_B180", "serif": "좋구나!" }, { "id": "703600_2_B190", "serif": "쓸어 버리겠습니다!" }, { "id": "703600_2_B200", "serif": "응응!" }, { "id": "703600_2_B210", "serif": "자, 일생일대의 대 도박수!" }, { "id": "703600_2_B220", "serif": "마두관음께서도 굽어살피시길." }, { "id": "703600_2_B410", "serif": "흡! 흐읍! 에잇!" }, { "id": "703600_2_B420", "serif": "태도선풍! 풍차!" }, { "id": "703600_2_B430", "serif": "으랏차!" }, { "id": "703600_2_B440", "serif": "밀어낼 수 있겠어?!" }, { "id": "703600_2_B480", "serif": "하여간 격파한다!" }, { "id": "703600_2_B490", "serif": "몸통과 같이 한꺼번에 벨게!" }, { "id": "703600_2_B800", "serif": "수천폭포대병풍! 마검, 검성, 그게 다 무어냐!\n이것이야말로 무사시의 싸움이니!\n보라! 물 찬 제비처럼 싱그러운 멋진 여자!" }, { "id": "703600_2_G010", "serif": "좋~았어! 레벨업! 맡겨 둬, 검 실력은 물론이고\n다른 기량도 향상되었습니다!" }, { "id": "703600_2_G040", "serif": "이번엔 이렇게, 일본풍 수영복으로 마련해 봤습니다~\n이것으로 당당히 수영복 검호라고 자처할 수 있습니다!\n……어? 일본풍 치고는 노출도가 높다? 어, 뭐, 모처럼의 기회니,\n이 정도로 화려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n아하하. 아, 맞아! 선녀! 선녀풍 수영복이라는 것으로 일단……" }, { "id": "703600_2_G050", "serif": "하아…… 여기까지 왔구나…… 고마워, 마스터.\n버서커인 저입니다만, 덕분에 또 경지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n……응. 여자 무사시, 어디까지 함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n이 인연이 끊어질 때까지,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도록 하죠!" }, { "id": "703600_2_H4010", "serif": "생일, 축하해. 자, 축하의 의미로 경단이랑 나의 비녀를 줄게!\n또 내년에, 새로운 선물을 하게 해 줘, 마스터~" }, { "id": "703600_2_H4020", "serif": "이벤트 개최 중! 가죠, 마스터! 엄청 쾌적해진 나의 보구가,\n무리 지은 적들을 싹둑 두 동강 낼 거야!" }, { "id": "703600_2_H4030", "serif": "날씨도 좋고 헤엄치러 갈까. 나의 제트스키는 대단하니까!" }, { "id": "703600_2_H4040", "serif": "어디까지나 떠돌이인 나이지만, 한번 맺은 계약은 제대로 지켜.\n돈과 인연이 끊어질 때까지, 말이지." }, { "id": "703600_2_H4050", "serif": "으, 마스터와의 관계를 물었습니까. ……뭐, 여름이고?\n그야 기대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할지?\n봐봐, 지금의 나는 버서커니. 검의 길만을 걸으며 사는 게 아니라서." }, { "id": "703600_2_H4060", "serif": "좋아하는 것은 스포츠 찬바라! 하여간 즐거워!\n다양한 수법을 시험해 볼 수 있으니까.\n이번에 만든 무사시코시라에도 투박하지만, 마음에 들었달까." }, { "id": "703600_2_H4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놀 수 없는 나, 일까.\n그야 검의 길로 끝을 보겠다고 결심했지만,\n놀 마음이 없는 경지라니 그건 좀 봐줘." }, { "id": "703600_2_H4080", "serif": "성배란 황금의 솥. 만약 네가 허기에 허덕이고 있을 때,\n이것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아니 없어.\n……그래, 한때의 흔들림에 의해 성배로 우동을 끓이는 것도\n그리 이상한 일은 아닌 거야, 마스터." }, { "id": "703600_2_H4090", "serif": "버서커인 나에게도 익숙해지기 시작한 모양이라 참으로 바람직해. \n……뭐? 어째서 세이버가 아니냐고?\n그, 그건 그 왜 , 부처님의 인도라고 할지, 늘 있는 트러블이라고 할지. \n가능한 한 신경 쓰지 않아 줬으면 기쁘겠는데~" }, { "id": "703600_2_H4100", "serif": "그러고 보니, 마스터는 헤엄칠 줄 알아? ……그렇게 잘하진 않는다?\n평범해? 얏호! 그런 일이라면, 내가 하나하나 자상하게 알려 줄게!\n이득이네 이득!" }, { "id": "703600_2_H4110", "serif": "전에 서부에 잘못 흘러 들어갔을 때는, 건맨들과 격전을 벌였었어.\n그때부터, 아, 총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n무예 백반! 서양의 무기도 사용할 줄 알아야 무사시인 것입니다!" }, { "id": "703600_2_H4120", "serif": "이런 휴양지에서 마스터와 만나고, 수영복 차림으로 재잘거리고,\n다른 사람들과 법석을 떨고. ……후후, 즐겁지만, 조금 그러네,\n나답지 않게 마음이 약해져 버렸어." }, { "id": "703600_2_H4130", "serif": "혼자 황야에 내던져졌을 때는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n덕분에 너와 재회할 수 있어서, 즐거운 여름의 모험도 할 수 있어서,\n왠지 웃음이 나버렸습니다.\n이런 행운이, 아직 나에게도 남아 있을 줄이야.\n여자 무사시의 앞날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만,\n그것은 다른 얘기. 이런 기이한 우연을 내려주신 부처님에게 감사하며, \n마스터 군과 사이좋게 카지노에 가는, 저였습니다." }, { "id": "703600_2_H4170", "serif": "겐지의 무사 대장까지 수영복 차림이야?! 대, 대단히 우아하네~\n제대로 얼굴을 가리고 계셔…… 다른 부분은, 전혀 가리지 않고 있지만. \n너무 커서 튀어나와 있지만!" }, { "id": "703600_2_H4180", "serif": "좋아좋아, 오사카베히메도 나왔나.\n게다가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취미가 참 좋아~\n같이 게임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친구가 생겼구나.\n……뭐? 혼자야? 나머지는 전부 식신?\n……그, 그런가~ 나, 나라도 괜찮다면 상대해 줄까?" }, { "id": "703600_2_H4190", "serif": "인슈운 님도 수영복 차림이 되면 좋을 텐데 말이야~\n승려의 훈도시 복장 보고 싶었는데~" }, { "id": "703600_2_H4200", "serif": "이 보구는 생애에 한 번, \n어떤 천재 검사에게 이기기 위해 만들어 낸 것. \n아, 이 녀석 정공법으로는 이기지 못하겠네.\n귀찮기도 하고 섬의 중심으로 유인해서 \n섬과 함께 폭파시켜서 쓰러트리자!\n……라는 정정당당한 병법을 이용해 승리한 저의…… 흑역사입니다.\n네…… 어째선지 당신의 얼굴을 보고 떠올랐습니다, 코지로 님……" }, { "id": "703600_2_H4210", "serif": "크으───! 여왕님이자 설마 하던 버니걸이라니?!\n그러네, 라스베가스인걸, 그 정도는 해 줘야지!\n……원통하다! 정신적으로 졌어!" }, { "id": "703600_2_H5130", "serif": "혼자 황야에 내던져졌을 때는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n덕분에 너와 재회할 수 있어서, 즐거운 여름의 모험도 할 수 있어서,\n왠지 웃음이 나버렸습니다.\n이런 행운이, 아직 나에게도 남아 있을 줄이야.\n여자 무사시의 앞날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만,\n그것은 다른 얘기. 이런 기이한 우연을 내려주신 부처님에게 감사하며, \n여자아이끼리, 맛있는 햄버거를 먹으러 가는 우리였습니다!" }, { "id": "703700_0_B010", "serif": "■■■───, ■■!" }, { "id": "703700_0_B020", "serif": "■■■……, ■■■■!" }, { "id": "703700_0_B030", "serif": "■, ■■!" }, { "id": "703700_0_B040", "serif": "■■, ■■■■───, ■■■■■───!!" }, { "id": "703700_0_B050", "serif": "비가 올수록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놀이(모미지가리)’, \n너무나도 적적한 해 저물 녁.\n비 내리는 밤은 두려울 정도로 외롭구나. 꿈에서 깨우지 말지어다. \n꿈에서, 깨우지 말지어다……" }, { "id": "703700_0_B080", "serif": "■■■■■■■───!!" }, { "id": "703700_0_B100", "serif": "■■■■■───……" }, { "id": "703700_0_B110", "serif": "■■! ■■■■■■■───!" }, { "id": "703700_0_B120", "serif": "■■■■■───!" }, { "id": "703700_0_B130", "serif": "■■■───■, ■, ■!" }, { "id": "703700_0_B140", "serif": "■!" }, { "id": "703700_0_B150", "serif": "■■■■■■……!" }, { "id": "703700_0_B160", "serif": "■■■, ■, ■■■…………" }, { "id": "703700_0_B170", "serif": "■■■■■■…………" }, { "id": "703700_0_B180", "serif": "■■" }, { "id": "703700_0_B190", "serif": "■" }, {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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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f": "떠날 채비를 갖추어라." }, { "id": "703700_1_H040", "serif": "그대, 나를 배신하지 마라.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그것만으로……" }, { "id": "703700_1_H050", "serif": "마스터라고는 말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의 청년이로고. \n필시 고생이 많았겠지." }, { "id": "703700_1_H060", "serif": "토가쿠시의 가슴 탁 트이는 산줄기가 그립구나……" }, { "id": "703700_1_H070", "serif": "나는 오니다. \n미운 것은 세상에 많이 있으나, 보코마루라 불리는 칼은 유독 더 밉다." }, { "id": "703700_1_H080", "serif": "잔은 가볍게 보아서는 아니 될 신 앞의 맹세다. 결코 어기지 말거라." }, { "id": "703700_1_H090", "serif": "나를 함부로 만지지 말거라." }, { "id": "703700_1_H100", "serif": "나를 ‘모미지’라고 부르는 것은, 업화에 삼켜질 각오를 가진 자뿐이다." }, { "id": "703700_1_H110", "serif": "무엇 때문에, 괴이한 ‘티라노’ 같은 모습이냐고? \n흠…… 나에게 물어도 말이다. \n단지, 산에서 용신의 유골을 보고, 심히 감명을 받은 기억은 있다. \n흡사 왕처럼 훌륭했었지." }, { "id": "703700_1_H120", "serif": "왜 그러지? 상처가 아프더냐? 치유의 술법이라면, 이 코요에게 맡겨라. \n한쪽은 제육천의 마왕, 한쪽은 구두룡의 대신의 가호를 받은 \n나에게 말이다. 특히, 치통에는 직통이지." }, { "id": "703700_1_H130", "serif": "오니는 오니다. 사람을 버리고, 여자를 버린 외도의 존재다. \n끝없는 증오에 몸을 버리고, 원수를 갚는 것이 나의 비원. \n그대, 결코 잊지 말거라. ……응, ……응응. 그렇다면, 되었어……" }, { "id": "703700_1_H170", "serif": "그런가, 인상이 남아 있어……" }, { "id": "703700_1_H180", "serif": "나 말고도 오니가 있다고 하는가. \n……호오, 교토에 소란을 부른, 오에산의 슈텐도지라니. \n그것은 참으로 흐뭇해. ……교토라. 씁쓸하군…… \n나에게는 과분한 곳이야." }, { "id": "703700_1_H200", "serif": "내가 용이라고……? 오니다!" }, { "id": "703700_1_H230", "serif": "수려하게 생긴 어린아이로군…… 신불이 보내신 동자 같구나. \n섣불리 건드리면 망가질 성싶어 안절부절못했지만, \n그리 약하지도 않은 모양이야." }, { "id": "703700_1_H240", "serif": "저 소녀…… 에리세가 말하는 전세에…… 아니, 내세가 되나…… \n나에게도, 주인이 되는 여자가 있었다고 하더군…… \n나의 마스터라면, 그야 물론, 괴력의 오만과 같은…… \n사내보다 당찬 여걸일 테지…… 후후후." }, { "id": "703700_1_H5010", "serif": "호오, 축일이더냐? 그것은 경사스러운 일이구나. 응? 아니다? \n그러면, 머리 얹을 날이더냐? 그것도 아니다? 으르르르! 크앙~!! \n……어, 어흠. 어찌 되었든, 경사스러운 날임은 틀림없으렷다? \n그러면, 아무튼 간에 축하하마. 호호호호……" }, { "id": "703700_1_H5050", "serif": "마스터라고는 말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의 아가씨로고. \n필시 고생이 많았겠지." }, { "id": "703700_1_S110", "serif": "시나노 토가쿠시의 ‘코요’라 한다. \n이르기를, 떨어지는 단풍이 푸른 이끼 위에 내려앉으니.\n산길을 홍련으로 물들이는, 뇌화의 오니다. \n지체 높은 부인처럼 ‘모미지’라 부르고 싶으면 그리 해도 상관없다, \n허나…… 그대, 나를 배신하지 말라." }, { "id": "703700_2_B010", "serif": "비시바쿠 사바하!" }, { "id": "703700_2_B020", "serif": "차앗! 합! 여어업!" }, { "id": "703700_2_B030", "serif": "원적즉멸." }, { "id": "703700_2_B040", "serif": "옴 치라치라야 사바하!" }, { "id": "703700_2_B050", "serif": "비가 올수록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놀이(모미지가리)’, \n너무나도 적적한 해 저물 녁.\n비 내리는 밤은 두려울 정도로 외롭구나. 꿈에서 깨우지 말지어다. \n꿈에서, 깨우지 말지어다……" }, { "id": "703700_2_B080", "serif": "홀로 바라보는 단풍잎이로구나." }, { "id": "703700_2_B090", "serif": "옴 비시비시 카라카라 시바리 사바하." }, { "id": "703700_2_B100", "serif": "그대도 배신하겠느냐?" }, { "id": "703700_2_B110", "serif": "옴 마리지예 사바하, 사라테 사라테 사바하!" }, { "id": "703700_2_B120", "serif": "바람 가는 곳도 명심하거라." }, { "id": "703700_2_B130", "serif": "실로, 가엾도다." }, { "id": "703700_2_B140", "serif": "웃." }, { "id": "703700_2_B150", "serif": "실로… 두려운지고……" }, { "id": "703700_2_B160", "serif": "잠시, 눈을 감을 뿐이다……" }, { "id": "703700_2_B170", "serif": "한탄스럽구나……" }, { "id": "703700_2_B180", "serif": "그래, 알았다." }, { "id": "703700_2_B190", "serif": "승낙하마." }, { "id": "703700_2_B200", "serif": "실로 재미있구나." }, { "id": "703700_2_B210", "serif": "나에게 맡겨라." }, { "id": "703700_2_B220", "serif": "잘 보아라." }, { "id": "703700_2_B410", "serif": "하아아아아앗! 티끌이 되어라!" }, { "id": "703700_2_B420", "serif": "옴 아비라훔캄 사바하!" }, { "id": "703700_2_B430", "serif": "좋구나, 춤을 추어 보겠노라." }, { "id": "703700_2_B440", "serif": "지지 않는 단풍." }, { "id": "703700_2_B480", "serif": "소나기 지날 때 한 지붕에 머무르니." }, { "id": "703700_2_B490", "serif": "옴 키리키리 훔 바타." }, { "id": "703700_2_B500", "serif": "뇌화의 오니다!" }, { "id": "703700_2_B540", "serif": "아앗." }, { "id": "703700_2_B550", "serif": "네 이놈." }, { "id": "703700_2_G010", "serif": "마음 써 줘서 고맙구나." }, { "id": "703700_2_G040", "serif": "음. 이 차림새야말로 나의 살아 있을 적의 모습. \n토가쿠시의 영산에 군림한, 귀녀 코요로다. \n나의 증오의 불길, 더 이상 억누를 수 없다……!" }, { "id": "703700_2_G050", "serif": "훗…… 심신에 영기가 차오른다. \n여태까지는 그대를 가신처럼 여기고 있었지만…… \n나야말로 그대의 패당에 가담했음을, 슬슬 인정해야겠구나." }, { "id": "703700_2_G110", "serif": "썩 좋구나." }, { "id": "703700_2_G120", "serif": "후, 다정하군." }, { "id": "703700_2_H010", "serif": "호오, 축일이더냐? 그것은 경사스러운 일이구나. 응? 아니다? \n그러면, 관례를 치를 날이더냐? ……그것도 아니다? 으르르르! 크앙~!! \n……어, 어흠. 어찌 되었든, 경사스러운 날임은 틀림없으렷다? \n그러면, 아무튼 간에 축하하마. 호호호호……" }, { "id": "703700_2_H020", "serif": "연회도 한창인가 보구나. 그대를 부르고 있어" }, { "id": "703700_2_H030", "serif": "떠날 채비를 갖추어라" }, { "id": "703700_2_H040", "serif": "그대, 나를 배신하지 마라.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그것만으로……" }, { "id": "703700_2_H050", "serif": "마스터라고는 말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의 청년이로고. \n필시 고생이 많았겠지." }, { "id": "703700_2_H060", "serif": "토가쿠시의 가슴 탁 트이는 산줄기가 그립구나……" }, { "id": "703700_2_H070", "serif": "나는 오니다. \n미운 것은 세상에 많이 있으나, 보코마루라 불리는 칼은 유독 더 밉다." }, { "id": "703700_2_H080", "serif": "잔은 가볍게 보아서는 아니 될 신 앞의 맹세다. 결코 어기지 말거라." }, { "id": "703700_2_H090", "serif": "나를 함부로 만지지 말거라." }, { "id": "703700_2_H100", "serif": "나를 ‘모미지’라고 부르는 것은, 업화에 삼켜질 각오를 가진 자뿐이다." }, { "id": "703700_2_H110", "serif": "무엇 때문에, 괴이한 ‘티라노’ 같은 모습이냐고? \n흠…… 나에게 물어도 말이다. \n단지, 산에서 용신의 유골을 보고, 심히 감명을 받은 기억은 있다. \n흡사 왕처럼 훌륭했었지." }, { "id": "703700_2_H120", "serif": "왜 그러지? 상처가 아프더냐? 치유의 술법이라면, 이 코요에게 맡겨라. \n한쪽은 제육천의 마왕, 한쪽은 구두룡의 대신의 가호를 받은 \n나에게 말이다. 특히, 치통에는 직통이지." }, { "id": "703700_2_H130", "serif": "오니는 오니다. 사람을 버리고, 여자를 버린 외도의 존재다. \n끝없는 증오에 몸을 버리고, 원수를 갚는 것이 나의 비원. \n그대, 결코 잊지 말거라. ……응, ……응응. 그렇다면, 되었어……" }, { "id": "703700_2_H170", "serif": "그런가, 인상이 남아 있어……" }, { "id": "703700_2_H180", "serif": "나 말고도 오니가 있다고 하는가. \n……호오, 교토에 소란을 부른, 오에산의 슈텐도지라니. \n그것은 참으로 흐뭇해. ……교토라. 씁쓸하군…… \n나에게는 과분한 곳이야." }, { "id": "703700_2_H200", "serif": "내가 용이라고……? 오니다!" }, { "id": "703700_2_H210", "serif": "고아한 비파 음색이 들리는구나…… 후후훗…… \n나도 와곤을 타는 솜씨에는 자신이 있다. 아니…… 있었다, 고 할까. \n지금의 이 손톱은, 악기 따위야 쉽사리 찢어발기지. 음. \n이렇게 귀를 옆에서 세우고만 있어도, 지금은 충분하다……" }, { "id": "703700_2_H220", "serif": "호오호오…… 어린아이들의 미끄럼틀이 되는 것도 좋구나…… \n그대, 어찌 생각하느냐?" }, { "id": "703700_2_H230", "serif": "수려하게 생긴 어린아이로군…… 신불이 보내신 동자 같구나. \n섣불리 건드리면 망가질 성싶어 안절부절못했지만, \n그리 약하지도 않은 모양이야." }, { "id": "703700_2_H240", "serif": "저 소녀…… 에리세가 말하는 전세에…… 아니, 내세가 되나…… \n나에게도, 주인이 되는 여자가 있었다고 하더군…… \n나의 마스터라면, 그야 물론, 괴력의 오만과 같은…… \n사내보다 당찬 여걸일 테지…… 후후후." }, { "id": "703700_2_H5010", "serif": "호오, 축일이더냐? 그것은 경사스러운 일이구나. 응? 아니다? \n그러면, 머리 얹을 날이더냐? 그것도 아니다? 으르르르! 크앙~!! \n……어, 어흠. 어찌 되었든, 경사스러운 날임은 틀림없으렷다? \n그러면, 아무튼 간에 축하하마. 호호호호……" }, { "id": "703700_2_H5050", "serif": "마스터라고는 말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의 청년이로고. \n필시 고생이 많았겠지." }, { "id": "703700_2_S110", "serif": "시나노 토가쿠시의 ‘코요’라 한다. \n이르기를, 떨어지는 단풍이 푸른 이끼 위에 내려앉으니.\n산길을 홍련으로 물들이는, 뇌화의 오니다. \n지체 높은 부인처럼 ‘모미지’라 부르고 싶으면 그리 해도 상관없다, \n허나…… 그대, 나를 배신하지 말라." }, { "id": "703800_0_B010", "serif": "핫." }, { "id": "703800_0_B020", "serif": "에잇." }, { "id": "703800_0_B030", "serif": "갑니다." }, { "id": "703800_0_B040", "serif": "나의 불꽃, 나의 날개." }, { "id": "703800_0_B050", "serif": "[브륀힐드] : “저만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n당신과 함께라서 이룰 수 있는 거예요.”\n[시구르드] : “같이 가자.”\n[브륀힐드] : “네!”\n[함께] : “‘적어도, 죽음의 찰나까지는(브륀힐드・시구르테인)!’”" }, { "id": "703800_0_B080", "serif": "백조의 깃털, 언젠가의 날개." }, { "id": "703800_0_B090", "serif": "당신……" }, { "id": "703800_0_B100", "serif": "무슨 용건이시죠……?" }, { "id": "703800_0_B110", "serif": "거기, 잠시 지나가고 싶습니다만……" }, { "id": "703800_0_B120", "serif": "아, 끝나 버렸네요……" }, { "id": "703800_0_B130", "serif": "승리의 룬, 새겨서 다행이에요." }, { "id": "703800_0_B140", "serif": "정말 참." }, { "id": "703800_0_B150", "serif": "우아아아아아아아아." }, { "id": "703800_0_B160", "serif": "시구르드…… 시구르드……" }, { "id": "703800_0_B170", "serif": "미안…… 해요……" }, { "id": "703800_0_B180", "serif": "네." }, { "id": "703800_0_B190", "serif": "우후후." }, { "id": "703800_0_B200", "serif": "응응." }, { "id": "703800_0_B210", "serif": "가죠, 시구르드." }, { "id": "703800_0_B220", "serif": "그 사람을 부를게요." }, { "id": "703800_0_B230", "serif": "당신, 나설 차례예요." }, { "id": "703800_0_B2440", "serif": "에잇, 야압!" }, { "id": "703800_0_B410", "serif": "이영차." }, { "id": "703800_0_B420", "serif": "죄송해요." }, { "id": "703800_0_B430", "serif": "우후후후." }, { "id": "703800_0_B440", "serif": "조금 진심입니다." }, { "id": "703800_0_B480", "serif": "괜찮아…… 분명히 괜찮아." }, { "id": "703800_0_B500", "serif": "상처를 입혔다면 죄송해요." }, { "id": "703800_0_B510", "serif": "저와 그이를 방해, 하지 말아 주세요." }, { "id": "703800_0_B520", "serif": "우후후…… 절호조네요." }, { "id": "703800_0_B530", "serif": "방해를…… 하니까……" }, { "id": "703800_0_B540", "serif": "아프네요……" }, { "id": "703800_0_B550", "serif": "그럴 수가……!" }, { "id": "703800_0_B560", "serif": "아직…… 아직 시구르드…… 당신과……" }, { "id": "703800_0_B570", "serif": "용서할 수…… 없어……" }, { "id": "703800_0_B800", "serif": "[브륀힐드] : “시구르드, 사랑스러운 당신.”\n[시구르드] : “사랑하고 있어, 브륀힐드.”\n[브륀힐드] : “가죠.”\n[시구르드] : “그래.”\n[함께] : “‘적어도, 죽음의 찰나까지는(브륀힐드・시구르테인)!’”" }, { "id": "703800_0_B810", "serif": "[시구르드] : “그러면, 시작하자, 내 사랑.”\n[브륀힐드] : “네, 시구르드.”\n[시구르드] : “이것이야말로, 사랑의.”\n[브륀힐드] : “공동작업.”\n[함께] : “‘적어도, 죽음의 찰나까지는(브륀힐드・시구르테인)!’”" }, { "id": "703800_0_B840", "serif":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는 거예요." }, { "id": "703800_0_G010", "serif": "감사합니다…… 우후후." }, { "id": "703800_0_G020", "serif": "영기재림입니다. 감사합니다. \n네? “랜서 영기 때보다도 안정되어 있는 듯이 보인다”고요? \n그것은 그게…… 저기……" }, { "id": "703800_0_G030", "serif": "복장을 바꿔 봤습니다…… 어떤가요, 마스터." }, { "id": "703800_0_G040", "serif": "또 복장을 바꿨습니다. \n이 복장은, 과거 제가 가지고 있던 백조예장을 이용한 것입니다. \n과거에 발키리였던 시절과는 성능이 다릅니다만…… \n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 { "id": "703800_0_G050", "serif": "저의 고집, 저의 버서커 클래스. 본래라면 있을 수 없던 일입니다. \n이렇게까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7038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마스터. \n축하하는 뜻으로, 그렇지요, 원초의 룬을 이용해서, 뭔가…… \n앗, 시구르드, 왜 그러시나요? 네? 원초의 룬으로 생일 선물을 \n만들어서는 안 된다고요? 어째서요? \n어라, 스루드, 힐드, 오르트린데, 당신들까지 뭘? \n원초의 룬으로 생일 선물을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고요? \n참, 당신들, 제 실력을 의심하시는 건가요? \n좋아요. 그러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서, 전력을 다 해서, 갑니다." }, { "id": "703800_0_H020", "serif": "가죠. 행사, 축제. 그러한 것을 즐기기 위한 이 영기예요." }, { "id": "703800_0_H030", "serif": "슬슬 출격하실 건가요? 얼마든지 좋습니다. 브륀힐드가 힘이 되겠습니다." }, { "id": "703800_0_H040", "serif": "마스터를 돕겠습니다. 저는, 그것을 위해서 이곳에 있어요." }, { "id": "703800_0_H050", "serif": "마스터, 뭔가 부족한 것은 없으신가요?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 { "id": "703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것은…… 네, 물론 저의 시구르드입니다." }, { "id": "703800_0_H070", "serif": "제가 싫어하는 것은, 저의…… 아니,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703800_0_H080", "serif": "성배에 빌 소망은 없습니다, 네. 지금은, 이미……" }, { "id": "703800_0_H090", "serif": "갑옷을 입지 않고 있으니 불안하기는 합니다만, \n여름을 즐긴다는 의미에서는, 어떤 의미에서는 든든할지도 모르겠군요. \n산도, 바다도, 이 복장이라면……" }, { "id": "703800_0_H100", "serif": "네? “이 영기일 때 저는, \n다른 사람을 시구르드와 착각하지 않는다”고요? \n그것은, 그게…… 네, 그 말씀이 맞아요, 마스터." }, { "id": "703800_0_H110", "serif": "마스터, 마스터. 당신은 분명히,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n저는, 저의 영기는 이 영기라고 해도, \n평소의 랜서 영기와 마찬가지로, 뒤틀려 있습니다. \n그래도, 평소처럼 시구르드에 대한 사랑을 칼날로 바꾸지 않고 \n넘어갈 수 있는 것은…… 네, 이 영기가 기간한정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 { "id": "703800_0_H120", "serif": "이 영기의 저는, 평소보다도 제어가 잘 되는 상태입니다. \n사랑하는 시구르드에게, 부풀어 오른 살의의 불꽃을 의식하지 않고, \n말을 건넬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함께 지낼 수도…… \n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 \n정해진 때가 오면, 저는, 시구르드를,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고, \n사랑하고사랑하고사랑해서, 죽입니다. 역시, 저의 영기는 뒤틀리고, \n일그러져 있는 겁니다. 미리 말씀드리지 않은 점, 죄송합니다." }, { "id": "703800_0_H130", "serif": "마스터, 제멋대로인 저를 몇 번이고 이끌어 주셔서, \n저희에게 시간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로. \n앞으로는 용기를 갖고 그 마음에 보답하도록 하지요. \n이 영기는 어디까지나 임시. 일시적인 것입니다만,\n마지막 그때까지 힘이 되겠습니다." }, { "id": "703800_0_H170", "serif": "당신, 당신…… 사랑하는 당신, 시구르드…… \n여름의 햇살 아래에서, 저, 칼을 움켜쥐지 않고 \n그 눈동자를 바라볼 수 있어요.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n시구르드,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 미안해요, 시구르드…… \n예, 그래요. 당신은 그렇게 말하는군요. 저를 용서해 버리는군요. \n저, 저는…… 아아, 당신은 그리 말하는군요. 곤란해요……" }, { "id": "703800_0_H180", "serif": "스루드, 힐드, 오르트린데. 우후후, 왜 그러시죠? \n그렇게 눈을 휘둥그레 뜨고서. 제가 뭔가 이상한가요? \n그런 것보다, 자, 여름 휴가는 짧답니다. 열심히 마음껏 놀도록 해요." }, { "id": "703800_0_H190", "serif": "평안하신가요. 영령 지크프리트." }, { "id": "703800_0_H200", "serif": "안녕하세요, 세이버. 오늘도 상냥하시군요, \n당신. 우후후…… 괜찮아요, 지금 이때만큼은, 저는, 곤란하지…… 않아요." }, { "id": "703800_0_S010", "serif": "브륀힐드입니다. 저기…… 여름의 영기라서…… \n평소와 다른 버서커 클래스입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 { "id": "703900_0_B010", "serif": "粘土をこねます。どっかん" }, { "id": "703900_0_B020", "serif": "ざっくりと削っていきます" }, { "id": "703900_0_B030", "serif": "大胆に砕きましょう" }, { "id": "703900_0_B040", "serif": "この一ひと手間が重要です" }, { "id": "703900_0_B050", "serif": "アフロディーテ・ユニット起動。女神よ願いを聞き届けたまえ、我が愛もて像に命を吹き込みたまえ。彫り刻まれるは再会の祈り。神鑿しんさく縦横、『理想を刻する王の鑿ピグマリオン・チーゼルアウト』!" }, { "id": "703900_0_B080", "serif": "少し集中します" }, { "id": "703900_0_B090", "serif": "あら? んしょっ" }, { "id": "703900_0_B100", "serif": "彫刻を開始します" }, { "id": "703900_0_B110", "serif": "初めて見る素材ですね" }, { "id": "703900_0_B120", "serif": "ひとまず完成いたしました" }, { "id": "703900_0_B130", "serif": "出来映えは……ノーコメントです" }, { "id": "703900_0_B140", "serif": "破損に、注意ですっ……" }, { "id": "703900_0_B150", "serif": "なんという……乱暴な扱い……!" }, { "id": "703900_0_B160", "serif": "修復……不可能……" }, { "id": "703900_0_B170", "serif": "王よ……私は……!" }, { "id": "703900_0_B180", "serif": "モチーフを決定" }, { "id": "703900_0_B190", "serif": "道具を準備" }, { "id": "703900_0_B200", "serif": "完成像をイメージ" }, { "id": "703900_0_B210", "serif": "鑿を入れましょう" }, { "id": "703900_0_B220", "serif": "かつーん、かつーん" }, { "id": "703900_0_B2440", "serif": "フルオープン・スカルプチャー" }, { "id": "703900_0_B410", "serif": "マスターピースへの一彫ひとほり" }, { "id": "703900_0_B420", "serif": "短距離誘導チーゼル、発射" }, { "id": "703900_0_B430", "serif": "彫刻機動をお見せします" }, { "id": "703900_0_B440", "serif": "壊れませんよ。多分" }, { "id": "703900_0_B480", "serif": "理想の姿で、在らなくては" }, { "id": "703900_0_B490", "serif": "手入れは大事ですよ" }, { "id": "703900_0_B800", "serif": "アフロディーテ・ユニット起動。全システム異常なし。目標捕捉。エアリアル・スカルプチャー・マニューバを実行します。キプロスの風のように、今──『理想を刻する王の鑿ピグマリオン・チーゼルアウト』! ……彫刻は爆発です" }, { "id": "703900_0_B840", "serif": "仕上げは満遍なく」" }, { "id": "703900_0_G010", "serif": "技術の進歩。まさにこれを求めていました" }, { "id": "703900_0_G020", "serif": "問題ないようですね。身軽に鑿のみを振るえるというメリットを重視し、しばらくこのままでいきましょう。しかしその分、事故には注意が必要となります。もちろん、あなた様も、です" }, { "id": "703900_0_G030", "serif": "さすがに暑くなってきましたので、作業衣を脱ぎます。彫刻作業は危険を伴う事もありますので、本来ならば着たままが望ましいのですが" }, { "id": "703900_0_G040", "serif": "これだけのリソースがあれば、アフロディーテ様の御力が込められた、この特殊な機材を稼働させる事も可能でしょう。これはリソースに糸目をつけず、作品作りに励めという指令だと認識いたしました。お任せください。マスターが破産するまで、私はこの手を止める事はありません" }, { "id": "703900_0_G050", "serif": "神も認める技巧と真実の愛を以て、この私を人間にしてくださったピグマリオン王──その域には未だ至らず。けれど、近付いているのは確かなのでしょう。感謝申し上げます、マスター。それはあなた様が、まだ未熟な私に腕を磨く場を与えてくださっているから。この分不相応な願いを否定しないでくださっているから。それに応えるためにも、私は必ずや辿り着きます。再会してみせます、あの方と。今度は私からの真実の愛で以て。どうか……それを見届けてくださいませ、マスター" }, { "id": "703900_0_G110", "serif": "磨いていただけるのですか? ……どうも" }, { "id": "703900_0_G120", "serif": "物足りなくなれば手を入れる。当然の事です" }, { "id": "703900_0_H010", "serif": "命が生まれた日…それにはとても大きな意味があるものです。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マスター" }, { "id": "703900_0_H020", "serif": "祭りが行われているようですね。神に奉納する彫像などが必要であれば、何時でもお申しつけくださいませ" }, { "id": "703900_0_H030", "serif": "ただ作業場にいれば完成が近づくというものでもありません。外に出てインスピレーションを得るのは大事な事ですよ、マスター" }, { "id": "703900_0_H040", "serif": "主従関係というものは、よくは存じ上げません。王はすぐ傍にいらっしゃいましたが、私は仕えていたわけではなく……その、妻として、でしたから" }, { "id": "7039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と私は、恐らくは同じ愛を求める同志かと存じ上げます。ですよね?" }, { "id": "7039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ですか? もちろん一番はピグマリオン王です。それが揺らぐことはありません。動かぬ彫像のように。──はい、もちろん今のはジョークですが何か" }, { "id": "703900_0_H070", "serif": "物を手荒に扱う人は嫌いです。非生物だからいいだろう、と乱暴に投げたり、蹴ったり、そういう事をする人は信用できません。控えめに言って物以下のゴミであり、よって万死に値するという表現は使えません。困りました。いえ、表現はともかく折檻は死ぬほど行いますが" }, { "id": "703900_0_H080", "serif": "私の願いは一つです。ただ、それが聖杯というもので叶えられるものなのかどうかは存じ上げません" }, { "id": "703900_0_H090", "serif": "今の私は、彫像であり人でもあります。その都度、適切な扱いをされるがよろしいでしょう" }, { "id": "703900_0_H100", "serif": "石、木、青銅、素材は問いません。マスターが一番好きな像を見せていただきたく存じます。それをどう大事にしているかで、あなた様の人となりが分かりますので" }, { "id": "703900_0_H110", "serif": "マスターの国には、付喪神という概念があるそうですね。器物に思いが宿り、意志を持って動き出す……。非常に興味深いです" }, { "id": "703900_0_H120", "serif": "最終目標は明確に存在していますが、それ以外に特に好きなモチーフはありません。全てが習作だとも言えます。リクエストがあれば、マスターのお好みのものをお作りする事も可能ですが……それがあなた様の真実の愛を受け止められるかは未知数です" }, { "id": "703900_0_H1200", "serif": "私は、ピグマリオン王の愛とアフロディーテ様の加護で生まれた存在です。今の私の装束や装備には、その加護が強く反映されているのでしょう。直接お会いしたなどもちろんありませんが、アフロディーテ様には心から感謝致しております" }, { "id": "703900_0_H130", "serif": "私は理解しています。ここまで気が合う以上、やはりあなた様も私たちと同じ方向性をお持ちなのでしょう。保証させていただきます。道は長くとも、必ずやあなた様も真実の愛に辿り着くことが出来ると。……ええ、あなた様もいつか出会える筈です。初めは命なきものでも、いずれ人として出会える筈です。その方にご挨拶できる日を、私、楽しみにいたしておりますね" }, { "id": "703900_0_H170", "serif": "あのひたむきな愛、黒髭様は非常に見込みのある男だと存じ上げます。いえ、ピグマリオン王とはまったくタイプは違いますが" }, { "id": "703900_0_H180", "serif": "ああ……皆様はどのような素敵な愛を受けてお生まれになったのでしょう。機会があれば是非集まり、それぞれの愛について語り合いたいものです。そう……恋バナ、というものですね" }, { "id": "703900_0_H190", "serif": "コルキスの王女。彼女もかなりの腕の造形師だと判断いたします。愛でる、のではなく、愛する、という気持ちに心から浸ることが出来れば、更に良くなると思うのですが" }, { "id": "703900_0_H200", "serif": "アルテミス様は、よく私の顔をジーっと見つめてこられます。不快は感じませんので、私の造形に何か不満がある──という訳ではなさそうなのですが……。謎です" }, { "id": "703900_0_H210", "serif": "不思議ですね。ローマという国の方々──彼らを見ていると、何か、微笑ましいような気分になってしまいます。……城にいた子供たちを見ているような感じ、でしょうか?" }, { "id": "703900_0_N010", "serif": "どこへ行かれますか? あなた様の気力と体力を回復させる場所を、お選びください" }, { "id": "703900_0_N020", "serif": "彫刻とは一朝一夕にはいかぬもの。疲れたら休むのも大事なことでございます" }, { "id": "703900_0_N030", "serif": "はぁ……このひるがえるスカートと髪の躍動感たるや──あ。失礼しました。軒先に素晴らしいフィギュアがありましたので……つい" }, { "id": "703900_0_N040", "serif": "右を見ても左を見ても、新しいインスピレーションが得られそうな場所ばかりです。そういう意味では、この街はとても素晴らしいですね" }, { "id": "703900_0_N050", "serif": "休息の方法についてお悩みであれば、今一度インフォメーションに目を通すべきかと。彫刻における、設計図のようなものでしょう。……違うかもしれませんが" }, { "id": "703900_0_N060", "serif": "お疲れ様でした。もはや街に憂いはなく。ごゆるりと楽しまれるがよろしいでしょう" }, { "id": "703900_0_N070", "serif": "まあ。まだ遊び足りなかった、と言うことでしょうか。意外と、子供らしいところがおありなのですね。……ふふ。よいと思います。彫刻には、遊び心というのも必要なのでしょうから" }, { "id": "703900_0_N090", "serif": "ようこそいらっしゃいました。進捗状況は、このようになっております" }, { "id": "703900_0_N100", "serif": "どこまで鑿を入れたのかのチェックですね。はい、どうぞご覧ください" }, { "id": "703900_0_N110", "serif": "カツカツと進めて参りましょう" }, { "id": "703900_0_N140", "serif": "この歩みについて何か知りたいことがございますか? でしたら、インフォメーションをどうぞ。彫刻における、設計図のようなものでしょう。……きっとそうです!" }, { "id": "703900_0_N150", "serif": "もはや手を加えることは出来ませんが、自らの作品を見返すのも、それなりに勉強になることです。どうぞ。……お茶でもお入れしましょうか?" }, { "id": "703900_0_P010", "serif": "腕が錆び付いてしまう……どうやら彫像だけではなく、休みすぎると人にも起こりうる事のようです。ご注意ください" }, { "id": "703900_0_P020", "serif": "遊びすぎの方がいらっしゃるようですね。近くでそれとなく鑿を研ぐなどして、お仕事の訪れを悟っていただけるようにしましょう" }, { "id": "703900_0_P030", "serif": "私も、時間を忘れて鑿を振るってしまう事がよくあります。他にやるべきことがあるときは、集中しすぎないようにしないといけませんね" }, { "id": "703900_0_P070", "serif": "一彫ひとほり一彫り、着実に" }, { "id": "703900_0_P080", "serif": "買い物には危険がいっぱい、なのですね" }, { "id": "703900_0_P090", "serif": "興味深い場所でした" }, { "id": "703900_0_P100", "serif": "予定の半分ほどのポイントがたまりました。いいペースだと言えるでしょう" }, { "id": "703900_0_P110", "serif": "これで、目標ポイントに到達できたはずです。あのタワーへ向かいましょう" }, { "id": "703900_0_P120", "serif": "王よ……あなた様は、いずこに" }, { "id": "703900_0_P130", "serif": "焦ってはいけません。彫刻と同じです" }, { "id": "703900_0_P140", "serif": "いい角度で鑿が入りました" }, { "id": "703900_0_P150", "serif": "彫像を作る場合でも、後半の作業こそが出来を左右します。気を引き締めて参りましょう" }, { "id": "703900_0_P160", "serif": "我が王とは出会えませんでしたが……その代わりに、何か大切なものを取り戻せたような気がします。──皆様、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 { "id": "703900_0_P170", "serif": "愛を込めて。彫るべし、彫るべし" }, { "id": "703900_0_P180", "serif": "彫刻の、喜び" }, { "id": "703900_0_P190", "serif": "また一歩、完成に近づきました" }, { "id": "703900_0_P200", "serif": "形が見えてきましたね。このまま大胆に、それでいて慎重に鑿を振るうのです。そうすれば傑作は、必ずやあなた様の前に現れるでしょう" }, { "id": "703900_0_P210", "serif": "ついに完成ですね、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出来上がったものに優劣などありません。他者からの評価や、金銭的な価値にも意味はありません。──愛です。ただ、愛があるかどうか。それだけ、なのです。願わくば……どうか、あなた様も、真実の愛を手に入れられますように──" }, { "id": "703900_0_S010", "serif": "はじめまして。私の名前はガラテアと申します。……ええ、わかっております。私を召喚できたということはすなわち、あなた様もピグマリオン王と同じ愛を持っておいでのはず。お互い、真実の愛を掴むそのときまで、一心に鑿を振るうといたしましょう────" }, { "id": "704000_0_B010", "serif": "モルゴース" }, { "id": "704000_0_B020", "serif": "分断する" }, { "id": "704000_0_B030", "serif": "アコーロン" }, { "id": "704000_0_B040", "serif": "オークニーの雲よ!" }, { "id": "704000_0_B050", "serif": "慈悲だ。頭こうべを垂れよ。恐怖は無い、希望も無い──ただ、罪人ざいにんのように死ね。何人なんぴとも、通るに能あたわず──!" }, { "id": "704000_0_B080", "serif": "さて、どこから潰したものか" }, { "id": "704000_0_B090", "serif": "あまり悩ませないように。──愉しくなるでしょう?" }, { "id": "704000_0_B100", "serif": "出陣します。私の後に続きなさい" }, { "id": "704000_0_B110", "serif": "弱きもの、醜きものであれば、不満はありません。むしろアガります……!" }, { "id": "704000_0_B120", "serif": "何を喜んでいるのです? 私が出たのです、勝利は約束されていたはずですが?" }, { "id": "704000_0_B130", "serif": "やっと血が滾ってきたのに、終わりだなんて……。いつの世も、反乱分子は物足りませんね" }, { "id": "704000_0_B140", "serif": "うっ……!" }, { "id": "704000_0_B150", "serif": "私に、このようなっ……!" }, { "id": "704000_0_B160", "serif": "後退します……! 戦線は維持しておくように……!" }, { "id": "704000_0_B170", "serif": "あり得ないにも程があります……! 屈辱で我を忘れてしまいそうですね……!" }, { "id": "704000_0_B180", "serif": "良く言いました" }, { "id": "704000_0_B190", "serif": "いい判断です" }, { "id": "704000_0_B200", "serif": "目を背けないで──" }, { "id": "704000_0_B2010", "serif": "通すものですか!" }, { "id": "704000_0_B2020", "serif": "内側から、壊れる" }, { "id": "704000_0_B2030", "serif": "魔女ですので" }, { "id": "704000_0_B210", "serif": "目に映るもの……全てを灰に!" }, { "id": "704000_0_B220", "serif": "昏き湖よ、来たれ" }, { "id": "704000_0_B230", "serif": "宝具を──展開しましょう" }, { "id": "704000_0_B410", "serif": "召し上げましょう" }, { "id": "704000_0_B420", "serif": "死になさい" }, { "id": "704000_0_B430", "serif": "逃がすものか……!" }, { "id": "704000_0_B440", "serif": "──無礼者。諦めなさい" }, { "id": "704000_0_B480", "serif": "簡単に終わらないように" }, { "id": "704000_0_B490", "serif": "手に入らないのなら──" }, { "id": "704000_0_B500", "serif": "任せなさい? 相応しい敵であれば、容赦なく" }, { "id": "704000_0_B510", "serif": "我が臣下よ、玉座の支度は出来ていますか?" }, { "id": "704000_0_B800", "serif": "" }, { "id": "704000_0_B840", "serif": "光栄に思え。私の……本気です!" }, { "id": "704000_0_B880", "serif": "全て煮詰めます。よろしい?" }, { "id": "704000_0_B890", "serif": "士気はこうして上げるもの。食べなさい?" }, { "id": "704000_0_B910", "serif": "消えなさい" }, { "id": "704000_0_B920", "serif": "赦すものか……!" }, { "id": "704000_0_B930", "serif": "潰れなさい" }, { "id": "704000_0_G010", "serif": "良よい努力です。もっと励むように" }, { "id": "704000_0_G020", "serif": "変化はありません。特に必要もない事です" }, { "id": "704000_0_G030", "serif": "マスター、我が上着を持て。模擬戦はここまで。ここからは玉座にて、私の本気を見せましょう" }, { "id": "704000_0_G040", "serif": "サーヴァントとしての霊基変化は、ここまでのようですね。物足りませんが、納得しましょう。……私もつい忘れていましたが、人間の魔術師ではこれが限界でしょうから" }, { "id": "704000_0_G050", "serif": "ようやく落ち着きました。本来の私から見れば、1/3というところですが……まあいいでしょう。あなたの努力を認めます、マスター。さあ、望む戦場に連れて行きなさい。期待以上、想像以上の破滅を与えます。私は妖精妃ひモルガン──支配する事でしか、あなたの好意に応えられない女です" }, { "id": "704000_0_G110", "serif": "ペースが落ちているようですが……豚になりますか?" }, { "id": "704000_0_G120", "serif": "より良い支配のためです。もっと浪費しなさい。これは必要な消費……そう。必要消費、と名付けましょう" }, { "id": "704000_0_H010", "serif": "あえて問おう、マスター。誕生日と召喚記念日、どちらが大切だ。──そう、どちらも大切です。まずはあなたの誕生を祝い、最高の一日を。その後、私を召喚した運命を祝うため、最高の振る舞いを要求します。私の夫ですもの。出来ます、よね?" }, { "id": "704000_0_H020", "serif": "国であれば祭りは必要です。私も年に一度の『モルガン祭さい』を開いていましたから。──わかります" }, { "id": "704000_0_H030", "serif": "戦場か。いいだろう。我が魔槍を持て、マスター" }, { "id": "704000_0_H040", "serif": "サーヴァントである以上、あなたの言葉には耳を傾けます。それ以外の音は聞くに堪えません" }, { "id": "704000_0_H050", "serif": "マスターは私のものでしょう? 質問の意図が分かりませんね" }, { "id": "7040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思い通りになる自分の国以上のものがあるとでも?" }, { "id": "7040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特にありませんが、芋虫は……少し……" }, { "id": "704000_0_H080", "serif": "聖杯? ……ああ、不自由な人間たちが求めたものですね。私には不要です。見たくもない。──どうせ、アーサーの手に渡るのでしょう?" }, { "id": "704000_0_H090", "serif": "私が夫に望むことは一つだけです。私に全てを捧げなさい。……それは、一つだけとは言わない? いえ、一つだけでしょう。とてもシンプルです" }, { "id": "704000_0_H100", "serif": "たとえ臣下であれ、身内であれ、逆らう者は処断します。それが二千年続いた、我が妖精國ようせいこくのルールです。……こちらの暦は、二千年以上でしたか。それであれば、法律を改める事も考えましょう" }, { "id": "704000_0_H110", "serif": "以前から不思議に思っていたのですが、なぜ私以外のバーサーカークラスがいるのです? 全員解雇しなさい! 必要ありません" }, { "id": "704000_0_H120", "serif": "我が夫、城はいつ建てましょう? 準備は出来ていますので、良い日取り、良い時期に声をかけるように。すごいのを建てます……!" }, { "id": "704000_0_H130", "serif": "これが、妖精國に在った私に足りなかったもの……? ……いえ、違います。あってはならなかったもの、でしょう。自分以外に大切なものが出来た時、二千年の支配は終わる……皮肉なものです。今度は失敗しないよう、私が野心とあなた、どちらも取りこぼさない法律を作ります" }, { "id": "704000_0_H170", "serif": "忌まわしい赤い竜──アルトリアがいるのか。父ウーサーとマーリンの謀はかりごと……奴自身に罪はないとしても、私は決して許さぬ。いずれ踏み潰してやろう……!" }, { "id": "704000_0_H180", "serif": "汎人類史における、我が子たちか。……私が子を授かる姿は想像できぬが──私に似ず、善よい騎士に育ったようだ" }, { "id": "704000_0_H190", "serif": "アルトリアのコピーを造るだと!? 汎人類史の私は、そこまで思い込んでいたのか……!? ──あ、いや、忘れよ。私ともあろうものが取り乱した。……モードレッド、なかなかの出来ではないか。あれだけの駒を作っておいて失敗するとは、私め……いや、成功したのか?" }, { "id": "704000_0_H200", "serif": "クー・フーリン……なぜ私を必要以上に警戒する? ……なに? タチの悪い女神に付き纏われたことがある? それと私に何の関係があるのか。私であれば、私を振った戦士など、死ぬまで付き纏って呪ってやるだけだぞ?" }, { "id": "704000_0_H210", "serif": "おいアルトリア、いい加減にしろ。その水鉄砲なるもの、私にも貸すがよい!" }, { "id": "704000_0_H220", "serif": "アルトリア……貴様、嫌がらせの天才か? 私を貶めるためだけに生まれたのか? その、見るからに壊すことしか出来ない宝具に、なぜ私の名を付け足した。言え。言ってみろ──!" }, { "id": "704000_0_H230", "serif": "マーリンとは悪夢そのもの。何度殺そうと、なにかの弾みでひょこっと現れては最悪の思い出を更新していく。なので、奴は閉じ込めるに限る。重要なのは、その後ご、決して近寄らぬ事だ。巧みな話術でまた騙されるからな……" }, { "id": "704000_0_H240", "serif": "元気そうで何よりだが……はぁ。なぜお前はそうなのだ、バーヴァン・シー。壊してから泣く癖だけは改めるように" }, { "id": "704000_0_H250", "serif": "アヴァロン・ル・フェ……。そうか……お前は、自らの運命を見つけたのだな" }, { "id": "704000_0_H260", "serif": "トトロット!? ……ん、いや……違うのか。違うのですね。あなたは元々、汎人類史の妖精。妖精國にいたあなたの方が亜種、だったのでしょう。……それでも。魂の色は、一片たりとも変わっていない。私の友人、私の騎士──あの強さに、何度助けられたことか。たとえ違うあなたであっても、笑顔でいるのならそれだけで喜ばしい。……しい、のだが……なんだその宝具は!? そんなもの、嫁入りには必要あるまい! おのれ、許さんぞカルデアめ……!" }, { "id": "704000_0_H270", "serif": "クソ虫──寄るな。 お前など、すぐに見つけてすり潰してしまえばよかった" }, { "id": "704000_0_H5010", "serif": "あえて問おう、マスター。誕生日と召喚記念日、どちらが大切だ。──そう、どちらも大切です。まずはあなたの誕生を祝い、最高の一日を。その後、私を召喚した運命を祝うため、最高の振る舞いを要求します。私の妻ですもの。出来ます、よね?" }, { "id": "704000_0_H5090", "serif": "私が妻に望むことは一つだけです。私に全てを捧げなさい。……それは一つだけとは言わない? いえ、一つだけでしょう。とてもシンプルです" }, { "id": "704000_0_H5120", "serif": "我が妻、城はいつ建てましょう? 準備は出来ていますので、良い日取り、良い時期に声をかけるように。すごいのを建てます……!" }, { "id": "704000_0_S010", "serif": "……私を召喚したのですね。バーサーカー、モルガン。妖精國ブリテンの女王にして、汎人類史を呪い続けるもの。それで問題がないのなら、サーヴァントとして力を貸しましょう。私が女王である事はもう変えようのない事実。おまえには、私の臣下としての働きを期待します。それとも、夫として扱ってほしいですか?" }, { "id": "704000_0_S110", "serif": "……私を召喚したのですね。バーサーカー、モルガン。妖精國ブリテンの女王にして、汎人類史を呪い続けるもの。それで問題がないのなら、サーヴァントとして力を貸しましょう。私が女王である事はもう変えようのない事実。おまえには、私の臣下としての働きを期待します。それとも、妻として扱ってほしいですか?" }, { "id": "704100_0_B010", "serif": "へへーい、うぇーい♪" }, { "id": "704100_0_B020", "serif": "夏は、海ッ!" }, { "id": "704100_0_B030", "serif": "なんでやねんッ!" }, { "id": "704100_0_B040", "serif": "せーの♪ だ゛ら゛っ゛し゛ゃ゛あ゛あ゛あ゛い゛!!" }, { "id": "704100_0_B050", "serif": "海まで続け、エモーショナル・ストリート! 冴えない気分も染め上げる、千変万化せんぺんばんかのビビッドフルセンセェーーーション!! うーーーわっしょーい!" }, { "id": "704100_0_B080", "serif": "うっはあああぁっ、来たぁ〜" }, { "id": "704100_0_B090", "serif": "華麗にPick up! ……あれ?" }, { "id": "704100_0_B100", "serif": "夏のあたしちゃんはぁ、意外とワルだぜ?" }, { "id": "704100_0_B110", "serif": "アブない遊び、してみるかい?" }, { "id": "704100_0_B120", "serif": "ふぅぅぅ暑いぃ……アイス食べて帰ろ〜? ……あ、こほん。帰ろうぜ" }, { "id": "704100_0_B130", "serif": "ふふ……いと笑し。……いややっぱ疲れるわこれ" }, { "id": "704100_0_B140", "serif": "ぐえええ!" }, { "id": "704100_0_B150", "serif": "やっべっ、これやっべっ!" }, { "id": "704100_0_B160", "serif": "うぇぇぇ、面目ない……" }, { "id": "704100_0_B170", "serif": "ぴえんこえてぱおーん……" }, { "id": "704100_0_B180", "serif": "ファファファフゥーーーン!!" }, { "id": "704100_0_B190", "serif": "Wazzup!" }, { "id": "704100_0_B200", "serif": "よし!" }, { "id": "704100_0_B210", "serif": "Everybody say!" }, { "id": "704100_0_B220", "serif": "テンションいと上がりけりぃー!" }, { "id": "704100_0_B230", "serif": "……派手に決めちゃおうぜ、ちゃんマス" }, { "id": "704100_0_B410", "serif": "よっしゃー行けー!" }, { "id": "704100_0_B420", "serif": "エモコア・ハンマァ〜!!" }, { "id": "704100_0_B430", "serif": "ふんぬらばッ!" }, { "id": "704100_0_B440", "serif": "平! 安! スパイラルレインボー!!" }, { "id": "704100_0_B480", "serif": "オッケーイ、乗ってきた!" }, { "id": "704100_0_B490", "serif": "あっはぁ〜、これはラブい!" }, { "id": "704100_0_B500", "serif": "ふっ……1ターンで片付けてやんよ" }, { "id": "704100_0_B520", "serif": "うぇーい! ちゃんマスー、見てた〜?" }, { "id": "704100_0_B530", "serif": "ウチらの夏は、まだ始まったばかりだ! ──完ッ!!" }, { "id": "704100_0_B540", "serif": "ふっ……痛い" }, { "id": "704100_0_B550", "serif": "マジきびついぃ……" }, { "id": "704100_0_B560", "serif": "ずっと内緒にしてたけど実は──あ、やべ" }, { "id": "704100_0_B800", "serif": "彼方に届け、エモーショナル・ストリート! 夜の闇にも咲き誇る、千紅万紫せんこうばんしのビビッドフルセンセェーーーション!! ───絶ゆることなく、咲きわたるべし" }, { "id": "704100_0_B810", "serif": "ああこれやっぱ無理ぃ暑すぎぃ〜! あたしちゃんエアコン効いた部屋に帰っから、後はよろしくセンセェーーーション!! お邪魔しましたおやかまっさんどした♪" }, { "id": "704100_0_G010", "serif": "ふっ……バイブスあげぽよ。……いやだからぽよってなんだよ" }, { "id": "704100_0_G020", "serif": "はい変わったーーーー!! ……うん、さすがにもう分かってる。いわゆるなぎこジョーク。さーてと、次はどの水着にすっかなー" }, { "id": "704100_0_G030", "serif": "どうよちゃんマス! 三着も水着選んでいいって言うからぁ、もうキメッキメのやつ選んでみましたがー!! ……え? 健康的でよろしい? はぁ……ちゃんマスってばさぁ。ちゃんマスってばよぉ……! こういう時はちゃんと褒めとけよな!" }, { "id": "704100_0_G040", "serif": "うははははー! どんなもんじゃーい! 激エモ番長なぎこさん、ここに参上だゼ! いやー、ちゃんマスもこういうの懐かしいっしょー。当世のキレる若者と言えば、やっぱ改造制服だもんなー。……ん? 天然記念物? それ、国が保護するレベル? ……うわマジかよ、気合い入れて損しちゃったじゃん。あーあ……チラッ。ちゃんマスが喜ぶと思ったのになー! ……チラッチラッ。え? なに? これはこれで可愛い? うははははー! そっかそっか! それならー、ヨシ!" }, { "id": "704100_0_G050", "serif": "フッ……とうとうここまで来てしまったな、ちゃんマス。パーフェクトなぎこさんとなってしまった以上、ここから先は本気にならざるを得ない。……と、いうわけでー、二人で一緒にクラゲの骨でも探しに行くか! どこまでも行こうぜ、キラキラのその先へ! え? 朝までに帰ってこられるかって? うはははは、知らねー! だって今のあたしちゃん、バーサーカーだかんなー!" }, { "id": "704100_0_G110", "serif": "んー。割と馴染むなぁ、このクラス" }, { "id": "704100_0_G120", "serif": "へっへー! いつもあんがとね、ちゃんマス" }, { "id": "704100_0_H010", "serif": "ちゃんマス、今日が誕生日なんだって? ふふ……馬鹿だな。もちろん忘れてなかったよ。……え、なに。プレゼント……? あ、あっ…………ああ〜、よし! 出かけの支度をしろちゃんマス! 今日はとことん遊び倒すかんなー! 忘れらんない一日にしてやんよっ!" }, { "id": "704100_0_H020", "serif": "イベントの時間だコラァ!! 『!?』 なっ……" }, { "id": "704100_0_H030", "serif": "サマーシーズン到来!! ほらほら、部屋でゴロゴロしてるんじゃないよ。家でもどこでも、楽しい事はいくらでもあるんだからさ。思いっきり夏を満喫しちゃおうぜ!" }, { "id": "704100_0_H040", "serif": "ほら、今のあたしちゃんワルだからさぁ。そう簡単に言うこと聞いたりしないわけ。もしも手を貸してほしいって言うんなら……え! かき氷!? ……ふっ、アンタに付いて行くぜ、ちゃんマス" }, { "id": "704100_0_H050", "serif": "あぁ〜、契約だけの関係かってーと、それも違うし……ウチら、一体なんなんだろうねぇ〜? いやははは、お互い変な縁があったもんだ。……まあ、ちゃんマスがもういいって言うまでは、あたしちゃんは一緒にいることにしよっかな。だけど、まあ──当分は言わないでおいてほしいかな? なんつって!" }, { "id": "704100_0_H060", "serif": "好きなかき氷? 甘葛あまづら! 削り氷ひをこう、綺麗な器に盛ってさぁ……え、知らないのか? 甘葛あまづら。ふむ、よしよし、そういうことならあたしちゃんが教えてあげよう。甘葛あまづらってのはぁ、えっと、蔦の樹液をこう、なんかどうにかして集めてぇ、その……あー、うん……あー、なんかそんな感じのやつ。詳しい事はかおるっちに聞いといて?" }, { "id": "704100_0_H070", "serif": "んー……嫌いっていうかぁ。子供の頃、船で海に出たことがあるんだけど、陸は目に見えて遠いし、めっちゃ揺れるしお化け出そうだし、こんなのもう二度と乗らねーって思ったわけ。でも、今はそんな事が逆に楽しくってさぁ。なんか変なの。……海の広さはどこまで行っても変わんないのにね" }, { "id": "704100_0_H080", "serif": "聖杯が手に入ったら……そうだなぁ、みんなでパーッと使っちゃうかあ! パーティーでも開いて、最高に盛り上げちゃってさぁ、その声がずーっと遠いところにまで届いてくれたなら──……えへへ、いいよね!" }, { "id": "704100_0_H090", "serif": "どうよちゃんマス。バーサーカーのなぎこさんだぜ。フッ……悪そうだろう? カッコよきだろう? いつものあたしちゃんだと思ってたら、やけどするかもなんだぜ。……あれ? なんか反応しょっぱくない? ──フフ、優等生のちゃんマスには刺激が強かったかな。 ……んん、いやちょっと待って。その生温かい笑顔やめて。おいやめろ" }, { "id": "704100_0_H100", "serif": "突然だが、あたしちゃんはゲージュツに目覚めた。いや、正確には目覚めたんだが、向いてなかった。だが、あの色使いを学んで得るものがあったわけさ。極彩色で書を綴る──そう、ストリィーーーートアートだぁ!! 筆をスプレーに持ち替えて、湧き上がる言の葉を世界に叩きつけてやるんだゼ! あっでも大丈夫、これ時間立つと消えるやつだから。……だってホラ、消えないとエミやんとかすっげー怒るじゃん?" }, { "id": "704100_0_H110", "serif": "ねえ、ちゃんマスー。カルデアに来る前って、夏はどんな風に過ごしてた? ウチらの夏はねー、夏はー……あー……暑かったなー……。あ、でも、夏はやっぱ夜だぜ、ちゃんマス。月は朧に、風はそよいで、涼しげな虫の音ね。闇の中を蛍が飛びかう光景なんて、今じゃ簡単に見れないかもしれないけどさ。代わりと言ってはなんだけど、花火ゴラドン百発買っといた! 夜になったら一気に火ぃ点けて遊ぼうぜ! ファイヤー!" }, { "id": "704100_0_H120", "serif": "おおっと。ちゃんマスってば、なんだかお疲れちゃん? やらなきゃいけない事も沢山あるけどさぁ、頑張った分くらい自分を甘やかしたっていいんだぞ? そういう訳だから、ほれ、ポンポン! ちょうどなぎこさんのここ、空いてますよ? ……いや今更なに恥ずかしがってんだよー。いいから横になれよー。だーかーらーさー……そんな恥ずかしがってたら、こっちまで恥ずかしくなるじゃん!" }, { "id": "704100_0_H130", "serif": "はー……今年の夏も楽しかったなー……などと考えてるそこのちゃんマスぅ!! 夏が終われば秋が来る、とか、日曜が終われら月曜が来る、とか、今からそんな先の事ばっかり心配してたらダメだぞ! ウチらは今も、夏のど真ん中にいるんだぜ! だったら、まだまだ全力で楽しまなくっちゃ! 来年の、そのまた来年の夏が来たって、当分は更新できないってくらい最高の夏休みにしてやろうゼ!" }, { "id": "704100_0_H170", "serif": "あーーーーーー!! かおるっちかおるっちかおるっちじゃーーーん!! ほらどうよ、今年は水着でお・そ・ろだぜー。これでいつでも『海が見たいの……』なんて誘ってきても構わないんだぞー? なんつって、言わないか、うははははー! ──ハッ! いや、待てよ。むしろ今から行っちゃうか! よし、決めた! 思い立ったが吉日! ほらほら、海がウチらを呼んでるぜー!" }, { "id": "704100_0_H180", "serif": "え? 蘆屋道満は恐くないかって? んー……まあ、相当やらかしてきたもんね。ほんっとしょうがねーなー。羅刹王どくろ……なんだっけ。……いや、名前はともかくとしてだ。ここでも何しでかす分かんないし、目を離さないようにしないとな。──あーーーー!! マンボちゃんはっけーーん!! ランチに連れてくぞ! 回り込めちゃんマス!" }, { "id": "704100_0_H190", "serif": "おほ〜! どうしたリカっち、めっちゃイケてんじゃーん! へぇ……ふぅん……へへー! これはなんとしても夏をエンジョイしてもらわないといけませんなぁ〜。よーし、暇してそうな人を集めて、みんなで街に繰り出すかー! 早速連絡連絡ぅ〜……ってぇ、ちょっと、スマホ返せよ〜!" }, { "id": "704100_0_H200", "serif": "なにもなにも、小さきものはみなうつくし……。あぁ、どうしようちゃんマス。ネモネモたちが働いてるとこ、永久に見てられるわぁ……。あたしちゃん、このドックに住もうかな……。え、ダメか……" }, { "id": "704100_0_H210", "serif": "へーい! ジェイジェイー! どっか遊びに行こうジェーーイ! うははははー! だいじょぶだいじょぶ、今日はジェットに相乗りとかしないって! むしろ、そう、あたしちゃんのボードに乗っていきな? いやいけるって! そっち足かけて―、そうそう。よーし、飛ばすぜ、振り落とされんなよ! エモーショナルエンジンぜんかーーい!! フォーーーーー!! ふう、途中でノッブも拾ってくか!" }, { "id": "704100_0_H220", "serif": "あっれ〜? 誰かと思えばカマちょじゃーん! 暇してるんなら泳ぎに行こうゼ! ……って、なんかいつもとサイズ違くね? しゃーない、ここはお姫様抱っこで……え、それだけはやめろ? そもそもなんで抱えて運ぼうとする? だって、捕まえてないと逃げるっしょ絶対。あ、鬼一きいっちゃーん! アレ貸して! 小槌!" }, { "id": "704100_0_S010", "serif": "あれ、ちゃんマスじゃん。何してんの? 暇なら一緒にコンビニ行く?えっ……別のクラスに、衣替え!?ンッ、ンッ。ついにこの日が来てしまったのですね……この清少納言、改めなぎこに秘められた真の力、ようやくお見せする事が出来そうです。新たなクラスは、もちろん……えっ、バーサーカー。なんで" }, { "id": "800100_0_B010", "serif": "핫!" }, { "id": "800100_0_B020", "serif": "흣!" }, { "id": "800100_0_B030", "serif": "이얏!" }, { "id": "800100_0_B040", "serif": "이걸로 쓰러져 줘……!" }, { "id": "800100_0_B050", "serif": "보구, 전개합니다……!" }, { "id": "800100_0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0_0_B080", "serif": "스테이터스 상승! 힘내겠습니다……!" }, { "id": "800100_0_B090", "serif": "실드 효과, 발휘합니다." }, { "id": "800100_0_B100", "serif": "전투입니다. 마스터, 지시를!" }, { "id": "800100_0_B110", "serif": "무장 완료…… 갑니다, 선배!" }, { "id": "800100_0_B120", "serif": "전투 종료. 어떻게든 됐네요." }, { "id": "800100_0_B130", "serif": "훌륭한 지휘예요, 선배." }, { "id": "800100_0_B140", "serif": "읏……!" }, { "id": "800100_0_B150", "serif": "아아……!" }, { "id": "800100_0_B160", "serif": "죄송…… 해요……" }, { "id": "800100_0_B170", "serif": "안 돼…… 아직…… 싸워야…… 하는…… 데." }, { "id": "800100_0_B180", "serif": "네." }, { "id": "800100_0_B190", "serif": "알겠어요." }, { "id": "800100_0_B200", "serif": "갈게요." }, { "id": "800100_0_B210", "serif": "──진명, 위장 등록──갈 수 있습니다!" }, { "id": "800100_0_B220", "serif": "아직, 진명은 모르더라도───" }, { "id": "800100_0_B240", "serif": "진명, 개장──나는 재액의 자리에 선다───" }, { "id": "800100_0_B410", "serif": "아직!" }, { "id": "800100_0_B700", "serif": "아아아아아아!" }, { "id": "800100_0_G010", "serif": "수고하셨어요. \n레벨업이에요, 선배." }, { "id": "800100_0_G020", "serif": "기초 능력, 향상. \n레벨업입니다, 마스터." }, { "id": "800100_0_G030", "serif": "조금은 서번트다워졌을까요……?" }, { "id": "800100_0_G040", "serif": "좀 더 선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id": "800100_0_G050", "serif": "감사합니다……! \n뭔가 정말 기뻐요 선배! \n저…… 오늘 이 마음, 절대 잊지 않겠어요." }, { "id": "800100_0_G060", "serif": "무장을 변경하는 거군요? 그러면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 { "id": "800100_0_G110", "serif": "영기성능, 향상되었습니다. \n……하아, 다행이다. 아직 성장할 수 있군요, 저는……" }, { "id": "8001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n매우 경사스러운 날이니, 국가적 기념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 { "id": "800100_0_H020", "serif": "특수 상황 발생을 확인. \n선배, 서두르죠! 힘내서 레어 겟이에요!" }, { "id": "800100_0_H030", "serif": "탐색을 속행하시겠어요? 저는 언제라도 괜찮아요." }, { "id": "800100_0_H040", "serif": "아직 미숙한 서번트이지만,\n선배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 "id": "800100_0_H050", "serif": "장래적으로는 아이 컨택트만으로\n전투, 취사, 청소, 대화가 가능한, 그런 관계가 목표예요." }, { "id": "8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하늘의 색이라던가 땅의 냄새라던가 좋아해요." }, { "id": "8001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죄송해요. \n현재로서 그렇게까지 부정해야 할 것은 없어요." }, { "id": "800100_0_H080", "serif": "성배를 탐색하여 회수하는 것이 제 사명이에요. \n힘내죠, 마스터." }, { "id": "800100_0_H090", "serif": "바깥 세계는 굉장하네요. 칼데아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뿐이라서, \n매시간 새로운 발견의 연속입니다. 선배는 어떠세요?" }, { "id": "800100_0_H100", "serif": "우리 시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싸움과, 일상이 있었다……\n일그러진 것일지라도 인류사를 이렇게 피부로 느끼는 것은 \n제게 있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800100_0_H110", "serif": "……불성실하다고 자각하고는 있지만…… \n전 이 여행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n저는, 좀 더 많은 하늘을 보고 싶다고 생각해요. \n게다가…… 선배에게, 좀 더 도움이 되고 싶어요." }, { "id": "800100_0_H120", "serif": "……앞으로 한 번으로, 마술왕의 계략은 붕괴한다…… \n……선배의 여행도, 서번트로서의 제 본연의 자세도, \n곧 끝나는 거군요." }, { "id": "800100_0_H130", "serif": "갑시다, 마스터! \n모든 생명은 끝날 것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n저는 그걸 이해하고 있지만, 인정하고 싶진 않아요. \n저는 선배의 서번트니까요." }, { "id": "800100_0_H140", "serif": "좋아하는 것이 늘어난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n하지만 그만큼 주의해야만 하는 일도 생겼습니다. \n구체적으로 말하면 디저트를 먹은 뒤의 운동 같은 건, 아주 중요합니다!" }, { "id": "800100_0_H150", "serif": "이제 곧 칼데아의 수복도 끝날 것 같습니다. \n전력을 아끼기 위해 폐쇄했던 구간도 조금씩 개방되고 있습니다. \n레크리레이션 시설 같은 곳도 있으니, 제가 잘 안내해드릴 게요, 선배." }, { "id": "800100_0_H160", "serif": "선배의 마이룸은 좋네요. \n개인 물품이 별로 없어서 제 방과 그리 다르지 않은데도 \n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어, 저의 방…… 말인가요? \n특별히 볼만한 것이 없어서 별로 재미있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 { "id": "800100_0_H170", "serif": "데미 서번트로서의 활약은 불가능해졌습니다만, \n정보처리, 후방지원, 선배의 건강관리 등에 전력을 다하려고 \n마음먹고 있습니다. 뭔가 사소한 위화감 같은 것이 느껴지면 \n부디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알려주세요……!" }, { "id": "800100_0_H180", "serif": "마스터와 서번트는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마력공급이 강해집니다. \n그렇기 때문에 마스터는 항상 전선에 나가지 않을 수 없게 되지요…… \n저도 예전처럼 싸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800100_0_H190", "serif": "온통 하얀 황야, 사라진 문명…… \n인리에 의해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잘려나간 이문의 세계……\n앗, 죄송합니다, 마스터. 이런 때인데 낙심하고만 있어서. \n아직 알 수 없는 일들 뿐입니다만, 마음만은 긍정적으로 먹어야겠지요. \n그렇지 않으면 칼데아를 되찾을 수는 없으니까요." }, { "id": "800100_0_H200", "serif": "이곳이 방황해, 발트안데르스. \n지구 백지화 현상이 발생한 와중에도 건재하다니, \n과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마술조직다워요. \n이제 안심할 수 있겠어요. 지금부터가 진정한 싸움이네요. 마스터. " }, { "id": "800100_0_H210", "serif": "오르테나우스…… \n강화장갑 조정도 진행되어, 보다 스마트해진 저입니다만, 어떠신가요? \n개인적으로는 예전의 저에 좀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만." }, { "id": "800100_0_H220", "serif": "드디어, 대서양의 로스트벨트……\n최대의 공상수와의 대결입니다. \n키르슈타리아 보다임──크립터의 리더인 그 사람을 무력화하면, \n이 현상의 해결법도, 보이기 시작할 테죠……" }, { "id": "800100_0_H230", "serif": "드디어, 올림포스에 상륙이네요. 하지만…… 저는 아직, \n서번트로서의 영기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n크립터…… 로스트벨트…… 역사에 배척당한 패자들…… \n우리들의 정의는, 그 사람들에게는 잔혹한 특권이었습니다. \n저는, 그 사람들로부터 미래를 빼앗는 이상, \n제대로 고민한 결론을 도출해 냈어야 했는데." }, { "id": "800100_0_H240", "serif": "최대의 공상수는 소멸했습니다. \n그렇지만, 이번에는 올가마리 소장님이…… \n우리가 알고 있는 소장님은 아닌 듯했습니다만…… \n키르슈타리아 씨의 도움으로 생환할 수는 있었어도 \n혹시 다음에 그 신과 조우한다면, 우리는…… 싸울 수 있을까요?" }, { "id": "800100_0_H9000", "serif": "이건…… 2018년의, 그 외딴 섬에서 입었던 옷이군요. \n활동하기 편해서 마음에 든 복장입니다. 아…… 잘 어울리나요, 선배?" }, { "id": "800100_0_X060", "serif": "여기는 칼데아 가문의 영지가 되었습니다." }, { "id": "800100_0_X070", "serif": "멋진 대승리입니다! 해내셨군요! 주군!" }, { "id": "800100_0_X080", "serif": "이 기세로 천하통일을 노리는 거군요! 주군!" }, { "id": "800100_0_X090", "serif": "여러분, 승리의 함성을 지르죠! 아자! 아자! 가자~!" }, { "id": "800100_0_X100", "serif": "구다구다스럽게 되기 시작했습니다만, 열심히 하죠!" }, { "id": "800100_11_B010", "serif": "갑니다!" }, { "id": "800100_11_B020", "serif": "이얍!" }, { "id": "800100_11_B030", "serif": "비치 어택!" }, { "id": "800100_11_B040", "serif": "바캉스라서요!" }, { "id": "800100_11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0_11_B080", "serif": "풀 사이드에서는 뛰지 않습니다!" }, { "id": "800100_11_B090", "serif": "자외선 차단…… 세팅!" }, { "id": "800100_11_B100", "serif": "다녀오겠습니다, 선배!" }, { "id": "800100_11_B110", "serif": "마슈 키리에라이트, 여름을 즐기겠습니다!" }, { "id": "800100_11_B120", "serif": "전투 종료. 조금 무서웠습니다…… " }, { "id": "800100_11_B130", "serif": "이 수영복…… 이상하지는 않은가요?" }, { "id": "800100_11_B140", "serif": "웃!" }, { "id": "800100_11_B150", "serif": "지금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 { "id": "800100_11_B160", "serif": "어제…… 잠을 못 자서…… " }, { "id": "800100_11_B170", "serif": "수, 수영복에…… 잘못은 없습니다…… " }, { "id": "800100_11_B180", "serif": "포~우!" }, { "id": "800100_11_B190", "serif": "맡겨주세요!" }, { "id": "800100_11_B200", "serif": "네, 즐기겠습니다!" }, { "id": "800100_11_B210", "serif": "어떤 파도가 와도…… 지지 않을 거예요!" }, { "id": "800100_11_B240", "serif": "어떤 파도가 와도…… 지지 않을 거예요!" }, { "id": "800100_11_B410", "serif": "하나, 둘!" }, { "id": "800100_11_G010", "serif": "수고하셨어요. \n레벨업이에요, 선배." }, { "id": "800100_11_G020", "serif": "기초 능력, 향상. \n레벨업입니다, 마스터." }, { "id": "800100_11_G030", "serif": "조금은 서번트다워졌을까요……?" }, { "id": "800100_11_G040", "serif": "좀 더 선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id": "800100_11_G050", "serif": "감사합니다……! \n어쩐지 몹시 기뻐요 선배! \n저…… 오늘의 이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어요!" }, { "id": "800100_11_G060", "serif": "무장을 변경하는 거군요? 그러면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 { "id": "800100_11_H9000", "serif": "이건…… 2018년의, 그 외딴 섬에서 입었던 옷이군요. \n활동하기 편해서 마음에 든 복장입니다. 아…… 잘 어울리나요, 선배?" }, { "id": "800100_12_B010", "serif": "흡…… 핫! " }, { "id": "800100_12_B020", "serif": "조준, 포착했습니다." }, { "id": "800100_12_B030", "serif": "이거라면 아직……!" }, { "id": "800100_12_B040", "serif": "버니어, 돌격합니다! 여기서 확실하게!" }, { "id": "800100_12_B050", "serif": "진명, 동결전개. 이것은 수많은 길, 수많은 소망을 담은 환상의 성.\n호응하라, “지금은 여린 몽상의 성 (몰드 카멜롯)”!" }, { "id": "800100_12_B080", "serif": "벙커 볼트…… 리로드! " }, { "id": "800100_12_B090", "serif": "내열충격판, 장전합니다." }, { "id": "800100_12_B100", "serif": "시스템, 올 체크. 저는 괜찮습니다…… 마스터!" }, { "id": "800100_12_B110", "serif": "아머드・마슈, 갑니다!" }, { "id": "800100_12_B120", "serif": "상황 종료. 배열, 그리고 충전으로 이행하겠습니다, 마스터." }, { "id": "800100_12_B130", "serif": "하아…… 손상, 예상범위 내입니다. 어떻게든 해냈어요, 선배." }, { "id": "800100_12_B140", "serif": "크윽!" }, { "id": "800100_12_B150", "serif": "내가, 제지하지 않으면……!" }, { "id": "800100_12_B160", "serif": "죄송해요…… 선배…… 갤러해드 씨…… " }, { "id": "800100_12_B170", "serif": "오르테나우스, 손상 70% 돌파…… 이탈합니다, 마스터…… " }, { "id": "800100_12_B180", "serif": "네!" }, { "id": "800100_12_B190", "serif": "차탄, 장전합니다!" }, { "id": "800100_12_B200", "serif": "앞으로 나갑니다!" }, { "id": "800100_12_B210", "serif": "예전처럼은 못합니다만…… " }, { "id": "800100_12_B220", "serif": "오르테나우스, 의사 링크 개시…… " }, { "id": "800100_12_B410", "serif": "부스트, 스트라이크!" }, { "id": "800100_12_B480", "serif": "패러독스 이펙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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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d": "800100_12_H210", "serif": "오르테나우스…… \n강화장갑 조정도 진행되어, 보다 스마트해진 저입니다만, 어떠신가요? \n개인적으로는 예전의 저에 좀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만." }, { "id": "800100_12_H220", "serif": "드디어, 대서양의 로스트벨트……\n최대의 공상수와의 대결입니다. \n키르슈타리아 보다임──크립터의 리더인 그 사람을 무력화하면, \n이 현상의 해결법도, 보이기 시작할 테죠……" }, { "id": "800100_12_H230", "serif": "드디어, 올림포스에 상륙이네요. 하지만…… 저는 아직, \n서번트로서의 영기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n크립터…… 로스트벨트…… 역사에 배척당한 패자들…… \n우리들의 정의는, 그 사람들에게는 잔혹한 특권이었습니다. \n저는, 그 사람들로부터 미래를 빼앗는 이상, \n제대로 고민한 결론을 도출해 냈어야 했는데." }, { "id": "800100_12_H240", "serif": "최대의 공상수는 소멸했습니다. \n그렇지만, 이번에는 올가마리 소장님이…… \n우리가 알고 있는 소장님은 아닌 듯했습니다만…… \n키르슈타리아 씨의 도움으로 생환할 수는 있었어도 \n혹시 다음에 그 신과 조우한다면, 우리는…… 싸울 수 있을까요?" }, { "id": "800100_14_B010", "serif": "네!" }, { "id": "800100_14_B020", "serif": "흠!" }, { "id": "800100_14_B030", "serif": "죄송해요!" }, { "id": "800100_14_B040", "serif": "대담하게, 활동적으로." }, { "id": "800100_14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0_14_B080", "serif": "가자, 가자, 아자~" }, { "id": "800100_14_B090", "serif": "커팅 스프레이, 슈~웃!" }, { "id": "800100_14_B100", "serif": "캠프도 즐겁네요, 선배!" }, { "id": "800100_14_B110", "serif": "수영복 차림입니다만, 평소대로…… \n아뇨, 평소 이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 "id": "800100_14_B120", "serif": "안심하세요. 여름의 키리에라이트는 파워풀합니다." }, { "id": "800100_14_B130", "serif": "물리적인 경이라면, 보시는대로. \n앗, 호러는 조금 사양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 { "id": "800100_14_B140", "serif": "이 정도쯤은!" }, { "id": "800100_14_B150", "serif": "여름에, 폭풍은 늘 있는 법입니다." }, { "id": "800100_14_B160", "serif": "우웃…… 바비큐 준비를 하고 오겠습니다." }, { "id": "800100_14_B170", "serif": "너무 들떠버렸습니다……" }, { "id": "800100_14_B180", "serif": "똑바로군요." }, { "id": "800100_14_B190", "serif": "훗훗, 좋다구요." }, { "id": "800100_14_B200", "serif": "이영차." }, { "id": "800100_14_B210", "serif": "좋~았어…… 성을 세워버리겠어~!" }, { "id": "800100_14_B240", "serif": "좋~았어…… 성을 세워버리겠어~!" }, { "id": "800100_14_B410", "serif": "꽈앙~" }, { "id": "800100_14_G010", "serif": "수고하셨어요. \n레벨업이에요, 선배." }, { "id": "800100_14_G060", "serif":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여름 캠핑장이라고 듣고, \n이번에는 밝고, 에너제틱하고, 보고 즐거워질 수 있을 만한 \n수영복을 골라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선배? 저…… 파워풀 한가요?" }, { "id": "800100_14_H9000", "serif":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것에도 익숙해졌습니다.\n후후, 복장이 변하면 기분도 변한다는 말이 사실이었네요.\n이 수영복을 입고 있으면 기운이 넘쳐 흘러서, \n평소의 저보다 행동이 앞서게 되어 버릴 것 같습니다. \n어떤 괴물이라도 완전방어, 두려운 것 없음. 모두 덤벼라! 입니다." }, { "id": "800100_ar77", "serif": "싸움 전의 전율이 느껴지네요, 주군! 우오오오오오오오!!" }, { "id": "800100_ar78", "serif": "칼데아 가문, 이제부터 진군합니다!" }, { "id": "800100_ar79", "serif": "싸움에서는 신속함을 중시하죠! 전진~!!" }, { "id": "800100_ar80", "serif": "지금부터 출진입니다! 각 방면, 방심하지 말아주세요!" }, { "id": "800100_ar81", "serif": "출진 명령입니다, 여러분! 부오오~! 부오오~!!" }, { "id": "800101_0_B010", "serif": "핫!" }, { "id": "800101_0_B020", "serif": "훗!" }, { "id": "800101_0_B030", "serif": "이얏!" }, { "id": "800101_0_B040", "serif": "이걸로, 쓰러트립니다……!" }, { "id": "800101_0_B050", "serif": "보구, 전개합니다……!" }, { "id": "800101_0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1_0_B080", "serif": "스테이터스 상승! 이걸로 견딜 수 있습니다……!" }, { "id": "800101_0_B090", "serif": "아직 쓰러지지 않습니다……!" }, { "id": "800101_0_B100", "serif": "지켜봐 주세요, 마스터!" }, { "id": "800101_0_B110", "serif": "무장 완료─── 갈게요, 선배!" }, { "id": "800101_0_B120", "serif": "전투 종료. ……저기, 저 도움이 됐었습니까?" }, { "id": "800101_0_B180", "serif": "네!" }, { "id": "800101_0_B190", "serif": "진정하자. 진정해……" }, { "id": "800101_0_B200", "serif": "라져, 밀어붙이겠습니다." }, { "id": "800101_0_B240", "serif": "진명, 개장──나는 재액의 자리에 선다───" }, { "id": "800101_0_B410", "serif": "타깃!" }, { "id": "800101_11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1_12_B050", "serif": "진명, 동결전개. 이것은 수많은 길, 수많은 소망을 담은 환상의 성.\n호응하라, “지금은 연약한 몽상의 성 (몰드 카멜롯)”!" }, { "id": "800101_14_B010", "serif": "네!" }, { "id": "800101_14_B020", "serif": "흠!" }, { "id": "800101_14_B030", "serif": "죄송해요!" }, { "id": "800101_14_B040", "serif": "대담하게, 활동적으로." }, { "id": "800101_14_B060", "serif": "그것은 모든 상처, 모든 원한을 치유하는 우리들의 고향.\n───현현하라! 로드 카멜롯……!" }, { "id": "800101_14_B080", "serif": "가자, 가자, 아자~" }, { "id": "800101_14_B090", "serif": "커팅 스프레이, 슈~웃!" }, { "id": "800101_14_B100", "serif": "캠프도 즐겁네요, 선배!" }, { "id": "800101_14_B110", "serif": "수영복 차림입니다만, 평소대로…… \n아뇨, 평소 이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 "id": "800101_14_B120", "serif": "안심하세요. 여름의 키리에라이트는 파워풀합니다." }, { "id": "800101_14_B130", "serif": "물리적인 경이라면, 보시는대로. \n앗, 호러는 조금 사양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 { "id": "800101_14_B140", "serif": "이 정도쯤은!" }, { "id": "800101_14_B150", "serif": "여름에, 폭풍은 늘 있는 법입니다." }, { "id": "800101_14_B160", "serif": "우웃…… 바비큐 준비를 하고 오겠습니다." }, { "id": "800101_14_B170", "serif": "너무 들떠버렸습니다……" }, { "id": "800101_14_B180", "serif": "똑바로군요." }, { "id": "800101_14_B190", "serif": "훗훗, 좋다구요." }, { "id": "800101_14_B200", "serif": "이영차." }, { "id": "800101_14_B210", "serif": "좋~았어…… 성을 세워버리겠어~!" }, { "id": "800101_14_B240", "serif": "좋~았어…… 성을 세워버리겠어~!" }, { "id": "800101_14_B410", "serif": "꽈앙~" }, { "id": "9000001_0_A010", "serif": "무슨 일이든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입니다.\n이대로만 진행하시죠, 선배!" }, { "id": "9000001_0_A020", "serif": "보수 획득이네요. \n소중히 쓰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1_0_A030", "serif": "캇킹~ 팟~칭…… 앗!? \n괜찮습니다. \n귀중한 자원을 가지고 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 않았습니다." }, { "id": "9000001_0_A040", "serif": "자원 회수에 성공했습니다, 마스터. \n너무 작아서 손바닥에서 흘러 떨어질 것 같지만,\n이것도 훌륭한 자원이에요." }, { "id": "9000001_0_A050", "serif": "다 모으셨으면 다 빈치짱 공방으로. \n용도는 마스터에게 맡기겠습니다." }, { "id": "9000001_0_A060", "serif":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히, 라고 하죠. \n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앞으로 나아가죠." }, { "id": "9000001_0_A070", "serif": "타성 때문에 성취감을 잃지 않도록, \n저는 몇 번이라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배!" }, { "id": "9000001_0_A080", "serif": "익숙해졌을 때일수록 방심하기 쉬운 법. \n획득하는 걸 잊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1_0_A090", "serif": "문득 흥미를 느꼈습니다만…… \n지금까지, 몇 개 정도의 조각을 모아온 걸까요?" }, { "id": "9000001_0_A100", "serif": "♪~…… 햐아아앗?! 서, 선배……? 언제부터 거기에……?" }, { "id": "9000001_0_A1000", "serif": "포우 씨의 몸이 습기로 눅눅하게…… \n저의 드라이어와 브러싱 테크닉을 보일 때로군요!" }, { "id": "9000001_0_A1010", "serif": "라이브러리의 영상기록으로밖에 본 적이 없어서, \n언젠가 진짜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n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그…… 선배와, 함께." }, { "id": "9000001_0_A1020", "serif": "이문대, 로스트벨트…… 인류사에 불요하다 여겨진, 중단된 가능성…… \n그러한 것이, 이제부터 저희들의 적이군요." }, { "id": "9000001_0_A1030", "serif":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배어나오는 날씨네요. \n그대로 놔두면 감기에 걸릴지도 모르니, 부지런히 닦거나, \n옷을 갈아입는 것으로 대처하죠, 선배." }, { "id": "9000001_0_A1040", "serif": "좋아하는 불꽃놀이의 종류요? 평범할지도 모르겠지만, \n저는 선향불꽃을 좋아해요. 금방 꺼져버려서 아쉽지만, \n그 짧은 순간이 아주 소중하게 느껴져요." }, { "id": "9000001_0_A1050", "serif": "칠석날 소원, 선배는 뭘 쓰셨나요? ……저는 그…… 비밀, 이에요." }, { "id": "9000001_0_A1060", "serif": "다빈치짱이 준 이 아이템은 대체…… 네? 튜브 풀장, 이라고요? \n그럴 수가, 방 안에 수영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템이라니. \n이건 실제로 확인해볼 수밖에 없겠네요. \n기다려주세요, 마스터. 지금 당장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 { "id": "9000001_0_A1070", "serif": "이 의미심장하게 죽 늘어놓여있는 대나무들…… \n혹시 오늘 저녁 메뉴는 나가시 소면이 아닐까요?! \n이 상황에서 그런 적극적인 메뉴가 나올 줄이야, 정말 예상 밖이에요!" }, { "id": "9000001_0_A1080", "serif": "바깥은 몹시 덥습니다만, 그렇기에 보더의 창문을 열고서 맞는 바람이 \n굉장히 기분좋게 느껴지네요. 여행은…… 아주 좋은 것이네요." }, { "id": "9000001_0_A1090", "serif": "올해도 다시 달맞이의 계절이네요. \n그 경단 패닉사태가 엊그제처럼 기억나요." }, { "id": "9000001_0_A110", "serif": "선배, 특이점에서는 수고하셨습니다. \n운좋게도 귀중한 자원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n소중한 자원, 유효하게 활용하도록 해요." }, { "id": "9000001_0_A1100", "serif": "늦더위가 심한 날도 있습니다만, 컨디션 관리에는 신경을 써주세요. \n어딘가 이상하다 싶으면 곧바로 의무실로. 귀찮아해서는 안됩니다." }, { "id": "9000001_0_A1110", "serif": "선배는 9월이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n그렇군요, 태풍과 날벌레 소리, 인가요. \n양쪽 모두 이 부근에는 없을 것 같네요." }, { "id": "9000001_0_A1120", "serif": "슬슬 포우 씨도 겨울털 갈이를 할 시기일지도 모르겠네요. \n아뇨, 솔직히 언제나 복슬복슬해서 저로서는 판단이 불가능합니다만." }, { "id": "9000001_0_A1130", "serif": "독서의 가을이네요. 오늘 정도는 느긋하게, \n잠이 올 때까지 책을 읽고 싶어요. 선배가 추천하는 책은 뭔가요?" }, { "id": "9000001_0_A1140", "serif": "선배! 다 빈치짱의 일기예보에 의하면, \n오늘은 의외로 쌀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n겉옷을 준비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n여차하면 오르테나우스의 방사열로 따뜻하게 해드리겠지만요." }, { "id": "9000001_0_A1150", "serif": "앗……! 죄, 죄, 죄송해요, 선배. 깨워버렸나요? \n책상에 엎드린 채로 잠드셔서, \n감기라도 걸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담요를…… \n다, 다른 건 아무것도 안 했어요. 정말이라니까요?" }, { "id": "9000001_0_A1160", "serif": "토리노이치, 라는 행사가 있다고 하네요. \n저는 라이브러리로 봤을 뿐입니다만, \n재규어맨 씨에게 딱 맞는 축제겠다 싶었어요. \n아주 활기차고, 즐거워 보였어요." }, { "id": "9000001_0_A1170", "serif": "선배, 다빈치짱이 이런 신기한 과자를 줬습니다만. \n요렇게…… 적색과 백색의 형광봉같이 생긴 사탕인데…… \n네? 막대 사탕? ......그렇군요, 정말 흥미롭네요!" }, { "id": "9000001_0_A1180", "serif": "많은 일이 있었던 올해도, 이제 끝이네요.\n다 끝내지 못한 일은 없나요 마스터? \n12월이기는 하지만 아직 만회할 기회는 있어요." }, { "id": "9000001_0_A1190", "serif": "이런 상황이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신년 준비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n앞으로도 점점 바빠질 거예요, 선배!" }, { "id": "9000001_0_A120", "serif": "우수한 마스터에게는 행운이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n아, 아뇨, 제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할지…… 아무튼! \n자원 획득입니다, 마스터. 착실히 저축해두죠!" }, { "id": "9000001_0_A1200", "serif": "정신 차려보니 꽤나 산타가 많이 늘어난 것만 같은…… \n애초에 산타란 매년 늘어나는 존재인 걸까요……? " }, { "id": "9000001_0_A121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n1년에 한 번밖에 말할 수 없는 인사이지만, 저, 이 인사가 정말 좋아요. \n그…… 가능하면 내년에도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생각 해요. " }, { "id": "9000001_0_A122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는 어떤 일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n아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는 전력을 다할 뿐입니다. \n올해 한 해, 또 잘 부탁드려요, 마스터." }, { "id": "9000001_0_A1230", "serif": "예전에는 연하장이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해요.\n언젠가는 저도 보내보고 싶어요. ……예? 지금부터 보내도 되는 건가요? \n직접 손으로 전달해도 돼요? \n앗, 기, 기다려주세요! 바로 엽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 }, { "id": "9000001_0_A1240", "serif": "저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도, \n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n환경 변화로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 { "id": "9000001_0_A1250", "serif": "새해가 되었으니,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n선배는, 뭔가 관심이 가는 것은 없나요?" }, { "id": "9000001_0_A1260", "serif": "에…… 에…… 엣취! 서, 선배?! 들어버리셨나요, 지금 소리……" }, { "id": "9000001_0_A1270", "serif": "올해도 초콜릿의 계절이 왔네요. \n하지만 뭔가 올해는 평소보다, 매우 떠들썩한 것 같은…… \n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이스가…… " }, { "id": "9000001_0_A1280", "serif": "식당에서 먹는 우동과, 방에서 먹는 나베야키우동. \n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 이렇다 할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n놀랍습니다. 이건 연구논문 한 편을 쓸 수 있을지도 몰라요. 선배. " }, { "id": "9000001_0_A1290", "serif": "라이브러리로 쇠뜨기풀이라는 것을 봤어요. \n여린 것이 쑥쑥 자라나는 모습이 뭔가 귀여워요. \n다른 이름은 “토필”이라고 해요. \n그런 이름이 붙은 것도 납득 갈 만한 생김새네요. ……맛있을까요? " }, { "id": "9000001_0_A130", "serif": "선배, 레이시프트 멀미는 안 하시나요? \n이 자원은 몇 개로 보이시나요? \n아뇨,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닥터를 불러올까요?" }, { "id": "9000001_0_A1300", "serif": "따듯한 봄바람 맞고 있으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n자, 마스터, 이 미션도 가볍게 클리어해버려요!" }, { "id": "9000001_0_A1310", "serif": "히나 마츠리는 정말 좋아하게 된 축제 중 하나에요. \n수 많은 미니어처를 진열하고, 장식하고…… 분홍색을 주로 사용한 \n색 조합도, 둘이 나란히 앉아있는 왕과 왕비님 인형도 너무 귀여워요!" }, { "id": "9000001_0_A1320", "serif": "매화꽃, 복숭아꽃, 벚꽃…… \n으으~음, 이것들을 구분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네요. \n어느 것도 예쁘기는 하지만요…… " }, { "id": "9000001_0_A1330", "serif": "화창한 봄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네요. \n이 상태라면 바로 여름이 되어버릴 것만 같아요. \n지금 이틈에, 봄의 행락을 즐기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1340", "serif": "선배, 하이킹과 피크닉의 차이를 아시나요? \n걷는 것과 도시락을 먹는 것, \n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지의 차이라고 하네요. \n저는, 어느 쪽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n왜냐하면…… 선배와 함께 외출하는 거니까요! " }, { "id": "9000001_0_A1350", "serif": "꽃구경은 재미있지만, 가서 술을 마실 수 있다면, 더욱 즐겁다는 말을 \n들었어요. 꽃놀이 음주를 즐기는 분들은 저희보다 몇 배나 더 큰 행복을\n느끼고 있는 거겠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 { "id": "9000001_0_A1360", "serif": "봄도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n아직 다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남아있지는 않나요, \n선배? 물론 이 미션도 잊으시면 안 돼요!" }, { "id": "9000001_0_A1370", "serif": "마스터, 다 빈치짱이 특제 잉어 연을 보더에 붙여주신대요! \n무려, “광학 미채 효과”가 있어서, 눈에 띄지 않는다네요! \n……으음,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 것은 좋지만, \n저희한테도…… 잘 안 보이네요. " }, { "id": "9000001_0_A1380", "serif": "신기하네요. 흔히들 말하는, 비와 수국의 조합은, \n뭔가 특별한 멋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n이것이 “풍류”라는 것일까요?" }, { "id": "9000001_0_A1390", "serif": "오늘은 화창한 초여름 날씨네요. \n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여름을 나기 위해, \n서서히 컨디션을 조절해 두도록 해요!" }, { "id": "9000001_0_A140", "serif": "상황, 종료되었습니다. \n특이점에서 일어난 일은 기록에 남지 않습니다만, \n이렇게 기억에는 남습니다. 다음 싸움도, 선배와 함께 할 수 있다면, \n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1_0_A1400", "serif": "밖에 자주 나가지 못할 때일수록, \n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을 유익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n방 청소 도우미도, 보드게임 상대도, \n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언제든지 명령해 주세요!" }, { "id": "9000001_0_A1410", "serif": "4주년 이벤트…… 뭘까요,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n매우 설레는 말이네요. \n뭔가, 새로운 만남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 }, { "id": "9000001_0_A1420", "serif": "카이사르 씨가 여름을 대비해 몸을 만들기 시작하셨다고 해요. \n서번트라서,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 { "id": "9000001_0_A1430", "serif": "올해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남은 반, 계획을 잘 세워두도록 해요." }, { "id": "9000001_0_A1440", "serif": "여름이 찾아왔어요! 마스터 미션도 무심코 기합이 들어가네요. \n더위에 지지 말고, 그렇다고 무리는 하지 말고, \n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해요!" }, { "id": "9000001_0_A1450", "serif": "저희들이 획득한 성배란, 순수한 고밀도의 마력 리소스를 말합니다. \n“만능의 원망기”라고도 불리는 성배는, 그 구조는 같아도 \n규모와 수명이 다른 것, 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 "id": "9000001_0_A1460", "serif":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어울리는 서번트 여러분도 많이 늘었는데요…… \n“슬슬 선배의 새로운 수영복 모습도 보고 싶어!”라고 \n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 { "id": "9000001_0_A1470", "serif": "여름 축제도 무사히 끝났네요. \n한동안 큰 이벤트는 없을 듯하니, 여유롭게 지내볼까요." }, { "id": "9000001_0_A1480", "serif": "스킬 레벨은 올리고 계시나요? \n서번트마다 차이는 있어서 스킬 레벨이 낮아도 활약할 수 있는 분도 \n계신가 하면, 최고치에 도달하면 운용 그 자체가 변화하는 분도 \n계십니다. 잘 고려해서 육성하면 보다 전략의 폭이 넓어질 거예요." }, { "id": "9000001_0_A1490", "serif": "성배는 수량이 한정돼 있습니다만, \n그렇다고 해서 그냥 소장만 하고 있으면 보물을 썩히는 일이에요.\n“얘한테 쓰는 건 아깝지 않아!”라고 생각되는 서번트에게 \n사용해 주도록 하세요." }, { "id": "9000001_0_A150", "serif": "이번에도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네요. \n싸움은 점점 힘들어지기만 하니, 정신을 바짝 차리고, \n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지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n……그건 그렇고, 회수한 자원은 이쪽입니다!" }, { "id": "9000001_0_A1500", "serif": "이것 말인가요? 시키부 씨가 추천할만한 책을 골라주셨어요. \n“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 { "id": "9000001_0_A1510", "serif": "시뮬레이터 안에서 해야 하겠지만, 단풍놀이는 어떨까요? \n타마모캣 씨를 스승으로 모셔서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해 볼게요!" }, { "id": "9000001_0_A1520", "serif": "아…… 갑자기 정전이 됐네요. 하지만 안심하세요. \n이제 이런 일에도 익숙해졌어요.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n저는 완벽하게 성정편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요. 자 여기요!" }, { "id": "9000001_0_A1530", "serif": "기지 내부는 점점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만, \n여기서는 항상 선배와 저 둘뿐이네요. 변함없는 풍경인듯해서, \n뭔가…… 기뻐요." }, { "id": "9000001_0_A1540", "serif": "정리해 둔 겨울옷을 오랜만에 꺼냈을 때, 기억을 되살려 주는 듯한 \n독특한 냄새……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저는 참 좋아합니다." }, { "id": "9000001_0_A1550", "serif": "그러고 보니, 방황해에도 눈은 내리는 걸까요? \n내린다면, 어떤 모습으로 내릴까요. 흥미롭네요…… \n이번에 시온 씨에게 물어볼게요. " }, { "id": "9000001_0_A1560", "serif": "산타 속성인 여러분의 움직임이, 분주해졌군요. \n벌써 그런 계절인가 봐요." }, { "id": "9000001_0_A1570", "serif": "올해의 대청소용으로 새로운 청소 아이템을 잔뜩 구입했어요. \n준비는 만전, 얼마든지 덤벼라! " }, { "id": "9000001_0_A1580", "serif": "선배, 올해는 베니엔마 선생님이 특제 새해맞이 소바를 \n만들어 주신다고 해요. \n어떻게 하죠…… 벌써부터 기대돼서, 현기증이 날 것 같아요…… " }, { "id": "9000001_0_A159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스터. \n어쩐지 숫자가 반복되는 게 깔끔한 느낌이 드네요. \n심기일전해서 계속 노력하죠." }, { "id": "9000001_0_A160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보내는 방식은 느긋한 스타일과 \n액티브한 스타일로 나뉜다고 합니다만…… 선배는 어느 쪽이신가요?" }, { "id": "9000001_0_A1610", "serif": "새해로군요. \n모처럼이니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 "id": "9000001_0_A1620", "serif": "선배는, 떡을 어떤 방식으로 먹는 걸 좋아하시나요? \n저는…… 으~음…… 솔직히, 못 정하겠습니다." }, { "id": "9000001_0_A1630", "serif": "귤이나 우동전골보다도 앞서는, \n새로운 코타츠 미식에 눈을 떠 버렸습니다. \n코타츠에 들어가서 먹는 아이스크림. \n이건…… 코타츠 상급자밖에 맛볼 수 없는, 죄악의 맛입니다." }, { "id": "9000001_0_A1640", "serif": "올해도 달콤한 예감이 드는 계절이 찾아온 모양입니다. \n충치 예방을 위해 양치질만은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마스터." }, { "id": "9000001_0_A1650", "serif": "아직 날씨가 추운 요즘, 일어났을 때 포우 씨가 침대에 계시면, \n아주 큰 이득을 본 기분이 듭니다." }, { "id": "9000001_0_A1670", "serif": "3월은 영어로는 March라고 합니다. \n이것은 군신 마르스의 이름에서 유래된 단어라는 모양이에요. \n후훗, 알테라 씨가 들으면, 어떤 반응을 하실까요." }, { "id": "9000001_0_A1680", "serif": "이것이…… 흩뿌림 초밥. 색이 알록달록해서, \n경사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분명히 맛도 있겠지요. ……꿀꺽." }, { "id": "9000001_0_A1690", "serif": "이 바다 위에서는 좀처럼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습니다만, \n최대한 잊고 지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 { "id": "9000001_0_A1700", "serif": "선배는 ‘입학식’이라는 것을 체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n몹시 긴장된다고 하던데…… 부디 꼭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 "id": "9000001_0_A1720", "serif": "모든 자원은 귀중한 것입니다. 이 광채를 눈에 새기고…… \n뾰족뾰족한 형태에 가슴이 설레고…… \n자아, 마스터! 미션을 완수하러 가죠." }, { "id": "9000001_0_A1730", "serif": "일본의 옛 표현으로는 5월을 ‘고월’이라고 부른다지요. \n듣기로는 모내기를 하는 시기와 연관이 있다고…… \n만약 기회가 있다면 저도 모내기를 체험해 보고 싶네요. \n그런 미션이 있을 경우의 이야기입니다만." }, { "id": "9000001_0_A1740", "serif": "호앗! 선배와 포우 씨가 나란히 큰 하품을…… \n사진으로 찍어서 남기고 싶을 정도의 싱크로율이었습니다. \n후훗, 어쩐지 진짜, 봄이 온 느낌이 드네요." }, { "id": "9000001_0_A1750", "serif": "성정편을 닦는 법도, 상당히 익숙해졌습니다. \n선배의 얼굴이 비칠 정도로 반짝반짝 빛납니다. \n핫…… 이런 인테리어, 다 빈치짱에게 부탁하면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 { "id": "9000001_0_A1760", "serif": "선배, 새로운 트레이닝웨어와 실내용 슈즈가 지급되었습니다. \n건강증진을 위해서 활용해 주세요. 저도, 같은 무늬로 받았습니다. \n만약 괜찮으시면, 이제부터 같이 러닝 같은 건 어떠신가요?" }, { "id": "9000001_0_A1770", "serif": "여름의 기척이 다가오기 시작했네요. 올여름은, \n전례 없는 공포체험의 예감이…… \n아뇨, 이런 비논리적인 의견을 말해서는 안 되겠지요. 신경 쓰지 마세요." }, { "id": "9000001_0_A1780", "serif": "습도가 높은 계절입니다. 자주 환기하는 것으로 대처하죠. \n빵에 곰팡이가 피면 베이커리 씨에게 야단맞는다고요, 선배." }, { "id": "9000001_0_A1790", "serif": "여름이 다가오기 시작했네요. \n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n식사는 되도록 밸런스 있게 섭취하고, 원기를 북돋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1800", "serif": "미션 내용은 매주 바뀝니다만, 시간은 충분히 있습니다. \n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과제를 처리해 주시면 좋겠네요." }, { "id": "9000001_0_A1810", "serif": "보드게임도 좋지만, 낚시로 대표되는 아웃도어 취미도 좋다고 \n에미야 씨가 말씀하셨습니다.\n칼데아에서 낚시는…… 조금 어려워 보이네요." }, { "id": "9000001_0_A1820", "serif": "또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n듣기로는 장기 휴가를 받을 수 있다던가요. \n피서 대책을 빈틈없이 하고, 좋은 휴가를 즐겨 주세요." }, { "id": "9000001_0_A1830", "serif": "획득한 성배를 사용해서 서번트의 영기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n무심결에 아껴 두게 됩니다만, \n과감하게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에요." }, { "id": "9000001_0_A1840", "serif": "여름에 행락지는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n산에 올라가서 하는 캠프 생활…… 자연을 배우고, \n자연 속에서 노는 장르도 있다던가요. 그쪽은 그쪽대로 즐거워 보이네요." }, { "id": "9000001_0_A1850", "serif": "올해도 후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더위가 한창입니다만, \n심기일전해서 충실한 나날을 보내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1860", "serif": "영기재림과 성배에 의한 영기의 확장은, 별개의 것이라던가요. \n영령의 영기는 어느 단계든, 생전의 정보로 고정됩니다만, \n성배를 사용할 때만은, 특별한 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 { "id": "9000001_0_A1870", "serif": "파티의 전력은 갖춰지기 시작했나요? \n공격력에 특화된 서번트만이 아니라, \n방어형・지원형 서번트도 육성해 보세요." }, { "id": "9000001_0_A1880", "serif": "선악과 관계없이, 인류사에 공적을 남긴 분의 ‘좌’라고 불리는 \n고차원의 영역에 집적된 기록을, \n칼데아에서는 영령으로서 카테고라이즈하고 있습니다. \n그러므로 공적이 없는 분은 서번트 후보가 되는 일이 없습니다만…… \n다양한 우연과 인연이 겹쳐져서 일어나는 기적도 있는 모양이네요." }, { "id": "9000001_0_A1890", "serif": "여름도 끝, 다음 계절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n갈아입을 옷은 준비됐나요? 부디, 건강에는 세심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 { "id": "9000001_0_A1900", "serif": "새로운 싸움에 대비해, 다양한 서번트를 육성하죠. \n서번트 분들의 특징은 제각각입니다. \n여차할 때 의지할 수 있는 분들 뿐이기도 하니까요." }, { "id": "9000001_0_A1910", "serif": "성배를 둘러싼, 마스터 사이의 치열한 싸움. \n자료로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n설마 칼데아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줄이야…… \n정말, 정말, 감개무량하네요." }, { "id": "9000001_0_A1920", "serif": "“댄스에는 능숙한가” 라고요? \n아, 그게, 트레이닝의 커리큘럼에 들어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n그쪽은 선택하지 않아서…… 페페 씨와 키르슈타리아 씨가 선택하셔서, \n두 분의 모습을 보고 흉내 내는 정도인데…… 네." }, { "id": "9000001_0_A1930", "serif": "마스터 예장을 상황에 맞춰 적절히 쓸 수 있어야, \n비로소 역전의 마스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n예장에 따라서 쓸 수 있는 스킬이 다양하니, \n파티에 맞춰서 갈아입어 주세요." }, { "id": "9000001_0_A1940", "serif":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어떤 산타가 탄생할지…… \n두근두근하네요!" }, { "id": "9000001_0_A1950", "serif": "헤이안쿄의 시대에 존재했던 궁궐과, \n현재 교토 시내에 존재하는 교토고쇼는, 실은 위치가 같지 않습니다. \n궁궐은 교토고쇼보다도 서쪽에 있었다고 합니다." }, { "id": "9000001_0_A1960", "serif": "서번트의 타입은 어태커와 서포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n캐스터 클래스에 서포트가 많으니, 세이버만, 랜서만 포함된 파티를 \n꾸리지는 말고, 원호 담당으로 캐스터를 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 "id": "9000001_0_A210", "serif": "이것은…… 굉장히 소중한 자원입니다! \n선배의 평소 바른 행실을 이제야 운명이 깨달아 준 모양이군요!" }, { "id": "9000001_0_A25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선배!" }, { "id": "9000001_0_A260", "serif": "선배는 고향에 다녀오셨나요? \n아직이시라면, 늦지 않게 꼭 다녀오세요!" }, { "id": "9000001_0_A27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올해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 { "id": "9000001_0_A280", "serif": "선배는 이미 새해 첫 꿈은 꾸셨나요? \n저는 아직이라, 오늘밤은 기합을 넣고 임하고 싶습니다!" }, { "id": "9000001_0_A310", "serif": "아침은 빠르고 밤이 오는 게 늦어진다……\n날이 길어지면 하루하루가 길어진 거 같아 좋네요, 선배." }, { "id": "9000001_0_A320", "serif": "놀랍게도 벌써 올해가 절반 남았습니다. \n앞으로의 예정도 확실히 준비하고 서두르지 말고 진행합시다. \n마스터!" }, { "id": "9000001_0_A330", "serif": "여름이라 하면 해수욕이라고 들었습니다. \n수영복은…… 저에겐 이르지만 해변에 레이시프트해서 \n수영하고 싶네요. 선배." }, { "id": "9000001_0_A340", "serif": "이것이 지구의 여름……\n더위에 지지 말고 열심히 하죠, 선배." }, { "id": "9000001_0_A35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n기회를 봐서 닥터에게 ‘빙수’를 요구해보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360", "serif": "드세요. 적당히 시원한 보리차입니다. \n여름 타지 않게 수분 보충은 확실히 하자구요, 선배." }, { "id": "9000001_0_A370", "serif":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지만, \n늦더위도 여름의 묘미라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1_0_A380", "serif": "환절기 때는 컨디션이 무너지기 쉬운 법이에요. \n선배도 몸조심하세요." }, { "id": "9000001_0_A390", "serif": "그건 그렇고…… 포우 씨도 털갈이 계절이 오는 걸까요?" }, { "id": "9000001_0_A400", "serif": "꽤 서늘해져서, 몸 움직이기 쉬운 계절이 되었어요. \n선배. 같이 트레이닝할까요?" }, { "id": "9000001_0_A410", "serif": "식사가 맛있는 계절이네요. 저는 갓 구운 빵이 정말 좋아요." }, { "id": "9000001_0_A420", "serif": "단풍 놀이……\n산이 타오르듯이 나무가 붉게 무성해지는 건가요? \n선배랑…… 보고 싶어요." }, { "id": "9000001_0_A430", "serif": "코트 준비는 되셨나요? \n점점 추워지네요, 마스터." }, { "id": "9000001_0_A440", "serif": "감기에 걸리게 되셨다면, \n부디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알려주시길. \n전력으로 간병해드리겠습니다." }, { "id": "9000001_0_A450", "serif": "다음 달엔 이벤트가 산더미입니다. \n선배, 준비는 완벽하신가요?" }, { "id": "9000001_0_A460", "serif":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n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요, 마스터." }, { "id": "9000001_0_A470", "serif": "결전이 가까운 모양입니다만, \n여기서는 마음 놓으시죠. 평소 하던 대로 가죠." }, { "id": "9000001_0_A480", "serif": "밖은 춥지만…… 선배랑 있으면, 따뜻하게 느껴져요. \n이것도…… 열섬 현상일까요?" }, { "id": "9000001_0_A490", "serif": "떡을 먹으면 장수하는 것 외에도 많은 이익이 있다고 합니다. \n마스터, 이제부터 매 끼마다 떡을 드시는 건 어떨까요?" }, { "id": "9000001_0_A500", "serif": "이것이 떡국……\n정말 맛있습니다. 몸속부터 따뜻해지는 느낌이네요." }, { "id": "9000001_0_A510", "serif": "강추위가 계속되는군요……\n조금은 포우 씨가 부럽습니다." }, { "id": "9000001_0_A520", "serif": "이 추위를 극복하면, 따스한 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n한랭 사양으로 잘 견뎌봅시다, 마스터!" }, { "id": "9000001_0_A530", "serif": "어디선가 달콤한 냄새가 납니다……\n선배는, 단 거 좋아하시나요?" }, { "id": "9000001_0_A540", "serif": "코타츠에 바퀴가 달려있다면, 그건 꿈의 만능병장이 아닐까요?\n다 빈치 짱의 건틀릿보다 도움이 될 거라 장담합니다." }, { "id": "9000001_0_A550", "serif": "조금 누그러졌지만,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습니다. \n쉴 땐 충분히 따뜻하게 하고 계세요. 선배." }, { "id": "9000001_0_A560", "serif": "봄은 만남과 이별의 계절이라 들었습니다. \n모두 소중한 것이군요." }, { "id": "9000001_0_A570", "serif": "벚꽃이 활짝 피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다고 들었습니다……\n그런 꿈같은 풍경이 있다면…… 선배와 함께 가보고 싶습니다." }, { "id": "9000001_0_A580", "serif": "꽤 따뜻해졌지만, 봄도 감기의 계절입니다. \n선배, 몸 상태에 평소보다 주의해주세요." }, { "id": "9000001_0_A590", "serif": "꽃가루 알레르기…… \n네, 너무나 괴로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들었습니다. \n선배는 괜찮으세요?" }, { "id": "9000001_0_A600", "serif": "따뜻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버리곤 하죠.\n조금은 쉬실 수 있으려나요?\n스케줄 관리라면 맡겨주세요. \n기상 시간을 알려주시면, 1분의 오차도 없이 깨워드리겠습니다!" }, { "id": "9000001_0_A610", "serif": "상당히 따뜻해져서, 지내기 수월해졌습니다. \n왠지, 겨울 추위가 그리워집니다." }, { "id": "9000001_0_A620", "serif": "드세요, 따뜻한 차입니다. \n새 차는 아니지만…… 입에 맞으신다면 좋겠네요." }, { "id": "9000001_0_A630", "serif": "선배 곁에 있으면, 심박수가 변동합니다. \n이게…… 이른바 5월병이란 걸까요?" }, { "id": "9000001_0_A640", "serif":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네요, 선배. \n가시는 곳에 비를 맞지 않도록, \n일기예보를 체크하던가, 항상 우산을 지니고 다녀요!" }, { "id": "9000001_0_A650", "serif": "옷이 얇아지는 시기입니다만, 자외선 대책은 하고 있으신가요, 마스터? \n각별한 주의가 나중에 효과로 나타납니다." }, { "id": "9000001_0_A660", "serif": "이, 이게 해나리 인형……! \n과연…… 해나라~ 하는 인형이란 느낌이네요…… 귀여워요!" }, { "id": "9000001_0_A670", "serif": "낮에는 특히 그렇습니다만, 여름이 느껴지는 시기가 되었네요. \n그렇다고는 해도 문득 쌀쌀해지는 밤도 있습니다. \n체온조정에 주의하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680", "serif": "저기, 선배. 포우 씨를 못 보셨나요? \n이 시기에는 좀처럼 다가와주지를 않아서……" }, { "id": "9000001_0_A690", "serif": "축제, 인가요? \n전통의상을 입고 솜사탕이나 초코 바나나를 한 손에 들고 \n불꽃놀이를 즐긴다든가…… \n기회가 있다면 저도 선배와 불꽃놀이를 보고 싶습니다." }, { "id": "9000001_0_A700", "serif":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맡겨주세요, \n마스터. 신속하게 두 사람 분의 빙과를 입수해오겠습니다!" }, { "id": "9000001_0_A710", "serif":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도, 건강에는 주의를 기울이죠. \n수분과 염분 보급은 자주 하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1_0_A720", "serif": "더워서 잠을 이루기 힘든 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n냉방은 약하게 틀죠. \n너무 차갑게 하면 튼튼한 정신은 기를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 { "id": "9000001_0_A730", "serif":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지만, \n늦더위도 여름의 묘미라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1_0_A740", "serif": "정신차려보니 올해도 벌써 3개월 하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n다 못한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도록 해요." }, { "id": "9000001_0_A750", "serif": "동쪽의 어느 나라에서는 함께 모여 고인을 기리는 시기가 있다더군요. \n그런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은…… 아주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 { "id": "9000001_0_A760", "serif": "선배, 여기에 갓 구운 빵이 있습니다만, 함께…… \n칼로리? 아뇨, 처음 듣는 말이로군요. ……처음 듣는 말입니다." }, { "id": "9000001_0_A770", "serif":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했네요. \n외출 때에는 겉옷을 가져가도록 하죠." }, { "id": "9000001_0_A780", "serif": "이 계절의 노을은 특히 아름답다고 들었습니다. \n가슴을 찌르는 향수── 저에게 고향은 칼데아라서 \n노을을 본 적은 거의 없는 게 아쉽습니다." }, { "id": "9000001_0_A790", "serif": "따스한 날도 있습니다만, \n역시 밤에는 춥네요…… 뭔가 따뜻한 마실 것을 끓여올까요, 선배?" }, { "id": "9000001_0_A800", "serif": "감기 대책은 완벽한가요? \n기본입니다만, 손 씻기와 양치질을 잊지 마시길.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 { "id": "9000001_0_A810", "serif": "날이 추워지면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진다…… 라고 들었습니다. \n선배도…… 그러신가요?" }, { "id": "9000001_0_A830", "serif": "드디어 코타츠를 둘러싼 제2차 코타츠 전쟁이 발발해서, 희생자가…… \n마스터, 가죠! 이런 싸움은 끝내야만 합니다!" }, { "id": "9000001_0_A840", "serif": "이제 곧 마술협회에서 사문관이 찾아오겠지요. \n변하는 것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 2년간의 추억과, \n닥터의 방만은 변함없이 있어주면 좋겠네요." }, { "id": "9000001_0_A850", "serif": "청어알젓, 다시마말이, 밤만쥬…… \n선배는, 새해 음식 중에 뭐가 제일 좋으세요?" }, { "id": "9000001_0_A860", "serif": "레크리에이션 룸 메뉴에 다 빈치짱이 기간한정으로 \n전통 배드민턴과 죽마를 추가해 두었다고 합니다. \n나중에 가보지 않으실래요, 선배?" }, { "id": "9000001_0_A870", "serif": "새해가 왔다고는 해도, 아직 겨울이 한창입니다. \n컨디션 관리에는 충분히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1_0_A880", "serif": "2월…… 올해도 또, 달콤한 향기가 나는 계절이 왔네요. \n당분 과다섭취는 요주의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1_0_A890", "serif": "언제 눈이 내려도 이상하지 않은 추위네요. \n만일 눈이 내린다면 눈집 만들기 같은 것을, 해보고 싶네요." }, { "id": "9000001_0_A900", "serif": "귤에 녹차, 그리고 두툼한 잠옷…… 후후, 어떤가요, 선배? \n이것으로 저도 번듯한 코타츠 마스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id": "9000001_0_A910", "serif": "겨울 용과 봄 용…… 어느 쪽 장비를 선택할지 고민되는 계절이네요. \n어떤 의미에서는 즐거운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1_0_A920", "serif": "남성진 여러분들도 요즘에는 어쩐지 고생이 많아 보이네요." }, { "id": "9000001_0_A930", "serif": "눈 아래에서 싹이 트기를 기다리는 초목들…… \n그런 이미지로 우리들도 힘을 꾸욱 모아두기로 하죠!" }, { "id": "9000001_0_A940", "serif": "앗…… 선배. 죄송합니다. 깜빡 잠들어버렸습니다. \n오늘은 아주 따끈따끈하고, 안고 있는 포우 씨도 복슬복슬해서, \n어쩐지 이렇게 앉아있기만 해도…… 으음…… 쿠울……" }, { "id": "9000001_0_A950", "serif": "앗…… 엄청 커다란 천둥이었지요. \n지금 이것이 봄의 풍물시라 불리는 춘뢰…… 라는 것일까요? \n……누군가가 보구를 날렸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 { "id": "9000001_0_A960", "serif": "새로운 전장, 새로운 장비…… 상황은 너무나도 곤란합니다만, \n심호흡을 잊지 말고 가지요!" }, { "id": "9000001_0_A970", "serif": "따스함을 넘어서, 더운 날도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n벌써 여름이 가까운지도 모르겠네요, 선배." }, { "id": "9000001_0_A980", "serif": "음? 선배의 몸에서 이상한 향기가…… \n그렇군요, 창포 목욕인가요. 아주 흥미로운 풍습이네요." }, { "id": "9000001_0_A990", "serif": "섀도 보더에는 익숙해지셨나요? \n차멀미에 잘 듣는 약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9000002_0_A010", "serif": "무슨 일이든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입니다.\n이대로만 진행하시죠, 선배!" }, { "id": "9000002_0_A020", "serif": "보수 획득이네요. \n소중히 쓰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2_0_A030", "serif": "캇킹~, 팟~칭…… 앗!? \n괜찮습니다. \n귀중한 자원을 가지고 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 않았습니다." }, { "id": "9000002_0_A040", "serif": "자원 회수에 성공했습니다, 마스터. \n너무 작아서 손바닥에서 흘러 떨어질 것 같지만,\n이것도 훌륭한 자원이에요." }, { "id": "9000002_0_A050", "serif": "다 모으셨으면 다 빈치짱 공방으로. \n용도는 마스터에게 맡기겠습니다." }, { "id": "9000002_0_A060", "serif":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히, 라고 하죠. \n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앞으로 나아가죠." }, { "id": "9000002_0_A070", "serif": "타성 때문에 성취감을 잃지 않도록, \n저는 몇 번이라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배!" }, { "id": "9000002_0_A080", "serif": "익숙해졌을 때일수록 방심하기 쉬운 법. \n획득하는 걸 잊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2_0_A090", "serif": "문득 흥미를 느꼈습니다만…… \n지금까지, 몇 개 정도의 조각을 모아온 걸까요?" }, { "id": "9000002_0_A100", "serif": "♪~…… 햐아아앗?! 서, 선배……? 언제부터 거기에……?" }, { "id": "9000002_0_A1000", "serif": "포우 씨의 몸이 습기로 눅눅하게…… \n저의 드라이어와 브러싱 테크닉을 보일 때로군요!" }, { "id": "9000002_0_A1010", "serif": "라이브러리의 영상기록으로밖에 본 적이 없어서, \n언젠가 진짜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n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그…… 선배와, 함께." }, { "id": "9000002_0_A1020", "serif": "이문대, 로스트벨트…… 인류사에 불요하다 여겨진, 중단된 가능성…… \n그러한 것이, 이제부터 저희들의 적이군요." }, { "id": "9000002_0_A1030", "serif":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배어나오는 날씨네요. \n그대로 놔두면 감기에 걸릴지도 모르니, 부지런히 닦거나, \n옷을 갈아입는 것으로 대처하죠, 선배." }, { "id": "9000002_0_A1040", "serif": "좋아하는 불꽃놀이의 종류요? 평범할지도 모르겠지만, \n저는 선향불꽃을 좋아해요. 금방 꺼져버려서 아쉽지만, \n그 짧은 순간이 아주 소중하게 느껴져요." }, { "id": "9000002_0_A1050", "serif": "칠석날 소원, 선배는 뭘 쓰셨나요? ……저는 그…… 비밀, 이에요." }, { "id": "9000002_0_A1060", "serif": "다빈치짱이 준 이 아이템은 대체…… 네? 튜브 풀장, 이라고요? \n그럴 수가, 방 안에 수영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템이라니. \n이건 실제로 확인해볼 수밖에 없겠네요. \n기다려주세요, 마스터. 지금 당장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 { "id": "9000002_0_A1070", "serif": "이 의미심장하게 죽 늘어놓여있는 대나무들…… \n혹시 오늘 저녁 메뉴는 나가시 소면이 아닐까요?! \n이 상황에서 그런 적극적인 메뉴가 나올 줄이야, 정말 예상 밖이에요!" }, { "id": "9000002_0_A1080", "serif": "바깥은 몹시 덥습니다만, 그렇기에 보더의 창문을 열고서 맞는 바람이 \n굉장히 기분좋게 느껴지네요. 여행은…… 아주 좋은 것이네요." }, { "id": "9000002_0_A1090", "serif": "올해도 다시 달맞이의 계절이네요. \n그 경단 패닉사태가 엊그제처럼 기억나요." }, { "id": "9000002_0_A110", "serif": "선배, 특이점에서는 수고하셨습니다. \n운좋게도 귀중한 자원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n소중한 자원, 유효하게 활용하도록 해요." }, { "id": "9000002_0_A1100", "serif": "늦더위가 심한 날도 있습니다만, 컨디션 관리에는 신경을 써주세요. \n어딘가 이상하다 싶으면 곧바로 의무실로. 귀찮아해서는 안됩니다." }, { "id": "9000002_0_A1110", "serif": "선배는 9월이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n그렇군요, 태풍과 날벌레 소리, 인가요. \n양쪽 모두 이 부근에는 없을 것 같네요." }, { "id": "9000002_0_A1120", "serif": "슬슬 포우 씨도 겨울털 갈이를 할 시기일지도 모르겠네요. \n아뇨, 솔직히 언제나 복슬복슬해서 저로서는 판단이 불가능합니다만." }, { "id": "9000002_0_A1130", "serif": "독서의 가을이네요. 오늘 정도는 느긋하게, \n잠이 올 때까지 책을 읽고 싶어요. 선배가 추천하는 책은 뭔가요?" }, { "id": "9000002_0_A1140", "serif": "선배! 다 빈치짱의 일기예보에 의하면, \n오늘은 의외로 쌀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n겉옷을 준비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n여차하면 오르테나우스의 방사열로 따뜻하게 해드리겠지만요." }, { "id": "9000002_0_A1150", "serif": "앗……! 죄, 죄, 죄송해요, 선배. 깨워버렸나요? \n책상에 엎드린 채로 잠드셔서, \n감기라도 걸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담요를…… \n다, 다른 건 아무것도 안 했어요. 정말이라니까요?" }, { "id": "9000002_0_A1160", "serif": "토리노이치, 라는 행사가 있다고 하네요. \n저는 라이브러리로 봤을 뿐입니다만, \n재규어맨 씨에게 딱 맞는 축제겠다 싶었어요. \n아주 활기차고, 즐거워 보였어요." }, { "id": "9000002_0_A1170", "serif": "선배, 다빈치짱이 이런 신기한 과자를 줬습니다만. \n요렇게…… 적색과 백색의 형광봉같이 생긴 사탕인데…… \n네? 막대 사탕? ......그렇군요, 정말 흥미롭네요!" }, { "id": "9000002_0_A1180", "serif": "많은 일이 있었던 올해도, 이제 끝이네요.\n다 끝내지 못한 일은 없나요 마스터? \n12월이기는 하지만 아직 만회할 기회는 있어요." }, { "id": "9000002_0_A1190", "serif": "이런 상황이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신년 준비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n앞으로도 점점 바빠질 거예요, 선배!" }, { "id": "9000002_0_A120", "serif": "우수한 마스터에게는 행운이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n아, 아뇨, 제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할지…… 아무튼! \n자원 획득입니다, 마스터. 착실히 저축해두죠!" }, { "id": "9000002_0_A1200", "serif": "정신 차려보니 꽤나 산타가 많이 늘어난 것만 같은…… \n애초에 산타란 매년 늘어나는 존재인 걸까요……? " }, { "id": "9000002_0_A121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n1년에 한 번밖에 말할 수 없는 인사이지만, 저, 이 인사가 정말 좋아요. \n그…… 가능하면 내년에도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생각 해요. " }, { "id": "9000002_0_A122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는 어떤 일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n아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는 전력을 다할 뿐입니다. \n올해 한 해, 또 잘 부탁드려요, 마스터." }, { "id": "9000002_0_A1230", "serif": "예전에는 연하장이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해요.\n언젠가는 저도 보내보고 싶어요. ……예? 지금부터 보내도 되는 건가요? \n직접 손으로 전달해도 돼요? \n앗, 기, 기다려주세요! 바로 엽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 }, { "id": "9000002_0_A1240", "serif": "저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도, \n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n환경 변화로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 { "id": "9000002_0_A1250", "serif": "새해가 되었으니,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n선배는, 뭔가 관심이 가는 것은 없나요?" }, { "id": "9000002_0_A1260", "serif": "에…… 에…… 엣취! 서, 선배?! 들어버리셨나요, 지금 소리……" }, { "id": "9000002_0_A1270", "serif": "올해도 초콜릿의 계절이 왔네요. \n하지만 뭔가 올해는 평소보다, 매우 떠들썩한 것 같은…… \n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이스가…… " }, { "id": "9000002_0_A1280", "serif": "식당에서 먹는 우동과, 방에서 먹는 나베야키우동. \n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 이렇다 할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n놀랍습니다. 이건 연구논문 한 편을 쓸 수 있을지도 몰라요. 선배. " }, { "id": "9000002_0_A1290", "serif": "라이브러리로 쇠뜨기풀이라는 것을 봤어요. \n여린 것이 쑥쑥 자라나는 모습이 뭔가 귀여워요. \n다른 이름은 “토필”이라고 해요. \n그런 이름이 붙은 것도 납득 갈 만한 생김새네요. ……맛있을까요? " }, { "id": "9000002_0_A130", "serif": "선배, 레이시프트 멀미는 안 하시나요? \n이 자원은 몇 개로 보이시나요? \n아뇨,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닥터를 불러올까요?" }, { "id": "9000002_0_A1300", "serif": "따듯한 봄바람 맞고 있으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n자, 마스터, 이 미션도 가볍게 클리어해버려요!" }, { "id": "9000002_0_A1310", "serif": "히나 마츠리는 정말 좋아하게 된 축제 중 하나에요. \n수 많은 미니어처를 진열하고, 장식하고…… 분홍색을 주로 사용한 \n색 조합도, 둘이 나란히 앉아있는 왕과 왕비님 인형도 너무 귀여워요!" }, { "id": "9000002_0_A1320", "serif": "매화꽃, 복숭아꽃, 벚꽃…… \n으으~음, 이것들을 구분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네요. \n어느 것도 예쁘기는 하지만요…… " }, { "id": "9000002_0_A1330", "serif": "화창한 봄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네요. \n이 상태라면 바로 여름이 되어버릴 것만 같아요. \n지금 이틈에, 봄의 행락을 즐기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1340", "serif": "선배, 하이킹과 피크닉의 차이를 아시나요? \n걷는 것과 도시락을 먹는 것, \n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지의 차이라고 하네요. \n저는, 어느 쪽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n왜냐하면…… 선배와 함께 외출하는 거니까요! " }, { "id": "9000002_0_A1350", "serif": "꽃구경은 재미있지만, 가서 술을 마실 수 있다면, 더욱 즐겁다는 말을 \n들었어요. 꽃놀이 음주를 즐기는 분들은 저희보다 몇 배나 더 큰 행복을\n느끼고 있는 거겠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 { "id": "9000002_0_A1360", "serif": "봄도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n아직 다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남아있지는 않나요, \n선배? 물론 이 미션도 잊으시면 안 돼요!" }, { "id": "9000002_0_A1370", "serif": "마스터, 다 빈치짱이 특제 잉어 연을 보더에 붙여주신대요! \n무려, “광학 미채 효과”가 있어서, 눈에 띄지 않는다네요! \n……으음,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 것은 좋지만, \n저희한테도…… 잘 안 보이네요. " }, { "id": "9000002_0_A1380", "serif": "신기하네요. 흔히들 말하는, 비와 수국의 조합은, \n뭔가 특별한 멋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n이것이 “풍류”라는 것일까요?" }, { "id": "9000002_0_A1390", "serif": "오늘은 화창한 초여름 날씨네요. \n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여름을 나기 위해, \n서서히 컨디션을 조절해 두도록 해요!" }, { "id": "9000002_0_A140", "serif": "상황, 종료되었습니다. \n특이점에서 일어난 일은 기록에 남지 않습니다만, \n이렇게 기억에는 남습니다. 다음 싸움도, 선배와 함께 할 수 있다면, \n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2_0_A1400", "serif": "밖에 자주 나가지 못할 때일수록, \n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을 유익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n방 청소 도우미도, 보드게임 상대도, \n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언제든지 명령해 주세요!" }, { "id": "9000002_0_A1410", "serif": "4주년 이벤트…… 뭘까요,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n매우 설레는 말이네요. \n뭔가, 새로운 만남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 }, { "id": "9000002_0_A1420", "serif": "카이사르 씨가 여름을 대비해 몸을 만들기 시작하셨다고 해요. \n서번트라서,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 { "id": "9000002_0_A1430", "serif": "올해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남은 반, 계획을 잘 세워두도록 해요." }, { "id": "9000002_0_A1440", "serif": "여름이 찾아왔어요! 마스터 미션도 무심코 기합이 들어가네요. \n더위에 지지 말고, 그렇다고 무리는 하지 말고, \n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해요!" }, { "id": "9000002_0_A1450", "serif": "저희들이 획득한 성배란, 순수한 고밀도의 마력 리소스를 말합니다. \n“만능의 원망기”라고도 불리는 성배는, 그 구조는 같아도 \n규모와 수명이 다른 것, 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 "id": "9000002_0_A1460", "serif":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어울리는 서번트 여러분도 많이 늘었는데요…… \n“슬슬 선배의 새로운 수영복 모습도 보고 싶어!”라고 \n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 { "id": "9000002_0_A1470", "serif": "여름 축제도 무사히 끝났네요. \n한동안 큰 이벤트는 없을 듯하니, 여유롭게 지내볼까요." }, { "id": "9000002_0_A1480", "serif": "스킬 레벨은 올리고 계시나요? \n서번트마다 차이는 있어서 스킬 레벨이 낮아도 활약할 수 있는 분도 \n계신가 하면, 최고치에 도달하면 운용 그 자체가 변화하는 분도 \n계십니다. 잘 고려해서 육성하면 보다 전략의 폭이 넓어질 거예요." }, { "id": "9000002_0_A1490", "serif": "성배는 수량이 한정돼 있습니다만, \n그렇다고 해서 그냥 소장만 하고 있으면 보물을 썩히는 일이에요.\n“얘한테 쓰는 건 아깝지 않아!”라고 생각되는 서번트에게 \n사용해 주도록 하세요." }, { "id": "9000002_0_A150", "serif": "이번에도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네요. \n싸움은 점점 힘들어지기만 하니, 정신을 바짝 차리고, \n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지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n……그건 그렇고, 회수한 자원은 이쪽입니다!" }, { "id": "9000002_0_A1500", "serif": "이것 말인가요? 시키부 씨가 추천할만한 책을 골라주셨어요. \n“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 { "id": "9000002_0_A1510", "serif": "시뮬레이터 안에서 해야 하겠지만, 단풍놀이는 어떨까요? \n타마모캣 씨를 스승으로 모셔서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해 볼게요!" }, { "id": "9000002_0_A1520", "serif": "아…… 갑자기 정전이 됐네요. 하지만 안심하세요. \n이제 이런 일에도 익숙해졌어요.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n저는 완벽하게 성정편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요. 자 여기요!" }, { "id": "9000002_0_A1530", "serif": "기지 내부는 점점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만, \n여기서는 항상 선배와 저 둘뿐이네요. 변함없는 풍경인듯해서, \n뭔가…… 기뻐요." }, { "id": "9000002_0_A1540", "serif": "정리해 둔 겨울옷을 오랜만에 꺼냈을 때, 기억을 되살려 주는 듯한 \n독특한 냄새……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저는 참 좋아합니다." }, { "id": "9000002_0_A1550", "serif": "그러고 보니, 방황해에도 눈은 내리는 걸까요? \n내린다면, 어떤 모습으로 내릴까요. 흥미롭네요…… \n이번에 시온 씨에게 물어볼게요. " }, { "id": "9000002_0_A1560", "serif": "산타 속성인 여러분의 움직임이, 분주해졌군요. \n벌써 그런 계절인가 봐요." }, { "id": "9000002_0_A1570", "serif": "올해의 대청소용으로 새로운 청소 아이템을 잔뜩 구입했어요. \n준비는 만전, 얼마든지 덤벼라! " }, { "id": "9000002_0_A1580", "serif": "선배, 올해는 베니엔마 선생님이 특제 새해맞이 소바를 \n만들어 주신다고 해요. \n어떻게 하죠…… 벌써부터 기대돼서, 현기증이 날 것 같아요…… " }, { "id": "9000002_0_A159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스터. \n어쩐지 숫자가 반복되는 게 깔끔한 느낌이 드네요. \n심기일전해서 계속 노력하죠." }, { "id": "9000002_0_A160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보내는 방식은 느긋한 스타일과 \n액티브한 스타일로 나뉜다고 합니다만…… 선배는 어느 쪽이신가요?" }, { "id": "9000002_0_A1610", "serif": "새해로군요. \n모처럼이니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 "id": "9000002_0_A1620", "serif": "선배는, 떡을 어떤 방식으로 먹는 걸 좋아하시나요? \n저는…… 으~음…… 솔직히, 못 정하겠습니다." }, { "id": "9000002_0_A1630", "serif": "귤이나 우동전골보다도 앞서는, \n새로운 코타츠 미식에 눈을 떠 버렸습니다. \n코타츠에 들어가서 먹는 아이스크림. \n이건…… 코타츠 상급자밖에 맛볼 수 없는, 죄악의 맛입니다." }, { "id": "9000002_0_A1640", "serif": "올해도 달콤한 예감이 드는 계절이 찾아온 모양입니다. \n충치 예방을 위해 양치질만은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마스터." }, { "id": "9000002_0_A1650", "serif": "아직 날씨가 추운 요즘, 일어났을 때 포우 씨가 침대에 계시면, \n아주 큰 이득을 본 기분이 듭니다." }, { "id": "9000002_0_A1670", "serif": "3월은 영어로는 March라고 합니다. \n이것은 군신 마르스의 이름에서 유래된 단어라는 모양이에요. \n후훗, 알테라 씨가 들으면, 어떤 반응을 하실까요." }, { "id": "9000002_0_A1680", "serif": "이것이…… 흩뿌림 초밥. 색이 알록달록해서, \n경사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분명히 맛도 있겠지요. ……꿀꺽." }, { "id": "9000002_0_A1690", "serif": "이 바다 위에서는 좀처럼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습니다만, \n최대한 잊고 지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 { "id": "9000002_0_A1700", "serif": "선배는 ‘입학식’이라는 것을 체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n몹시 긴장된다고 하던데…… 부디 꼭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 "id": "9000002_0_A1720", "serif": "모든 자원은 귀중한 것입니다. 이 광채를 눈에 새기고…… \n뾰족뾰족한 형태에 가슴이 설레고…… \n자아, 마스터! 미션을 완수하러 가죠." }, { "id": "9000002_0_A1730", "serif": "일본의 옛 표현으로는 5월을 ‘고월’이라고 부른다지요. \n듣기로는 모내기를 하는 시기와 연관이 있다고…… \n만약 기회가 있다면 저도 모내기를 체험해 보고 싶네요. \n그런 미션이 있을 경우의 이야기입니다만." }, { "id": "9000002_0_A1740", "serif": "호앗! 선배와 포우 씨가 나란히 큰 하품을…… \n사진으로 찍어서 남기고 싶을 정도의 싱크로율이었습니다. \n후훗, 어쩐지 진짜, 봄이 온 느낌이 드네요." }, { "id": "9000002_0_A1750", "serif": "성정편을 닦는 법도, 상당히 익숙해졌습니다. \n선배의 얼굴이 비칠 정도로 반짝반짝 빛납니다. \n핫…… 이런 인테리어, 다 빈치짱에게 부탁하면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 { "id": "9000002_0_A1760", "serif": "선배, 새로운 트레이닝웨어와 실내용 슈즈가 지급되었습니다. \n건강증진을 위해서 활용해 주세요. 저도, 같은 무늬로 받았습니다. \n만약 괜찮으시면, 이제부터 같이 러닝 같은 건 어떠신가요?" }, { "id": "9000002_0_A1770", "serif": "여름의 기척이 다가오기 시작했네요. 올여름은, \n전례 없는 공포체험의 예감이…… \n아뇨, 이런 비논리적인 의견을 말해서는 안 되겠지요. 신경 쓰지 마세요." }, { "id": "9000002_0_A1780", "serif": "습도가 높은 계절입니다. 자주 환기하는 것으로 대처하죠. \n빵에 곰팡이가 피면 베이커리 씨에게 야단맞는다고요, 선배." }, { "id": "9000002_0_A1790", "serif": "여름이 다가오기 시작했네요. \n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n식사는 되도록 밸런스 있게 섭취하고, 원기를 북돋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1800", "serif": "미션 내용은 매주 바뀝니다만, 시간은 충분히 있습니다. \n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과제를 처리해 주시면 좋겠네요." }, { "id": "9000002_0_A1810", "serif": "보드게임도 좋지만, 낚시로 대표되는 아웃도어 취미도 좋다고 \n에미야 씨가 말씀하셨습니다.\n칼데아에서 낚시는…… 조금 어려워 보이네요." }, { "id": "9000002_0_A1820", "serif": "또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n듣기로는 장기 휴가를 받을 수 있다던가요. \n피서 대책을 빈틈없이 하고, 좋은 휴가를 즐겨 주세요." }, { "id": "9000002_0_A1830", "serif": "획득한 성배를 사용해서 서번트의 영기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n무심결에 아껴 두게 됩니다만, \n과감하게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에요." }, { "id": "9000002_0_A1840", "serif": "여름에 행락지는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n산에 올라가서 하는 캠프 생활…… 자연을 배우고, \n자연 속에서 노는 장르도 있다던가요. 그쪽은 그쪽대로 즐거워 보이네요." }, { "id": "9000002_0_A1850", "serif": "올해도 후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더위가 한창입니다만, \n심기일전해서 충실한 나날을 보내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1860", "serif": "영기재림과 성배에 의한 영기의 확장은, 별개의 것이라던가요. \n영령의 영기는 어느 단계든, 생전의 정보로 고정됩니다만, \n성배를 사용할 때만은, 특별한 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 { "id": "9000002_0_A1870", "serif": "파티의 전력은 갖춰지기 시작했나요? \n공격력에 특화된 서번트만이 아니라, \n방어형・지원형 서번트도 육성해 보세요." }, { "id": "9000002_0_A1880", "serif": "선악과 관계없이, 인류사에 공적을 남긴 분의 ‘좌’라고 불리는 \n고차원의 영역에 집적된 기록을, \n칼데아에서는 영령으로서 카테고라이즈하고 있습니다. \n그러므로 공적이 없는 분은 서번트 후보가 되는 일이 없습니다만…… \n다양한 우연과 인연이 겹쳐져서 일어나는 기적도 있는 모양이네요." }, { "id": "9000002_0_A1890", "serif": "여름도 끝, 다음 계절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n갈아입을 옷은 준비됐나요? 부디, 건강에는 세심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 { "id": "9000002_0_A1900", "serif": "새로운 싸움에 대비해, 다양한 서번트를 육성하죠. \n서번트 분들의 특징은 제각각입니다. \n여차할 때 의지할 수 있는 분들 뿐이기도 하니까요." }, { "id": "9000002_0_A1910", "serif": "성배를 둘러싼, 마스터 사이의 치열한 싸움. \n자료로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n설마 칼데아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줄이야…… \n정말, 정말, 감개무량하네요." }, { "id": "9000002_0_A1920", "serif": "“댄스에는 능숙한가” 라고요? \n아, 그게, 트레이닝의 커리큘럼에 들어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n그쪽은 선택하지 않아서…… 페페 씨와 키르슈타리아 씨가 선택하셔서, \n두 분의 모습을 보고 흉내 내는 정도인데…… 네." }, { "id": "9000002_0_A1930", "serif": "마스터 예장을 상황에 맞춰 적절히 쓸 수 있어야, \n비로소 역전의 마스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n예장에 따라서 쓸 수 있는 스킬이 다양하니, \n파티에 맞춰서 갈아입어 주세요." }, { "id": "9000002_0_A1940", "serif":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어떤 산타가 탄생할지…… \n두근두근하네요!" }, { "id": "9000002_0_A1950", "serif": "헤이안쿄의 시대에 존재했던 궁궐과, \n현재 교토 시내에 존재하는 교토고쇼는, 실은 위치가 같지 않습니다. \n궁궐은 교토고쇼보다도 서쪽에 있었다고 합니다." }, { "id": "9000002_0_A1960", "serif": "서번트의 타입은 어태커와 서포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n캐스터 클래스에 서포트가 많으니, 세이버만, 랜서만 포함된 파티를 \n꾸리지는 말고, 원호 담당으로 캐스터를 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 "id": "9000002_0_A210", "serif": "이것은…… 굉장히 소중한 자원입니다! \n선배의 평소 바른 행실을 이제야 운명이 깨달아 준 모양이군요!" }, { "id": "9000002_0_A25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선배!" }, { "id": "9000002_0_A260", "serif": "선배는 고향에 다녀오셨나요? \n아직이시라면, 늦지 않게 꼭 다녀오세요!" }, { "id": "9000002_0_A27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올해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 { "id": "9000002_0_A280", "serif": "선배는 이미 새해 첫 꿈은 꾸셨나요? \n저는 아직이라, 오늘밤은 기합을 넣고 임하고 싶습니다!" }, { "id": "9000002_0_A310", "serif": "아침은 빠르고 밤이 오는 게 늦어진다……\n날이 길어지면 하루하루가 길어진 거 같아 좋네요, 선배." }, { "id": "9000002_0_A320", "serif": "놀랍게도 벌써 올해가 절반 남았습니다. \n앞으로의 예정도 확실히 준비하고 서두르지 말고 진행합시다. \n마스터!" }, { "id": "9000002_0_A330", "serif": "여름이라 하면 해수욕이라고 들었습니다. \n수영복은…… 저에겐 이르지만 해변에 레이시프트해서 \n수영하고 싶네요. 선배." }, { "id": "9000002_0_A340", "serif": "이것이 지구의 여름……\n더위에 지지 말고 열심히 하죠, 선배." }, { "id": "9000002_0_A35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n기회를 봐서 닥터에게 ‘빙수’를 요구해보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360", "serif": "드세요. 적당히 시원한 보리차입니다. \n여름 타지 않게 수분 보충은 확실히 하자구요, 선배." }, { "id": "9000002_0_A370", "serif":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지만, \n늦더위도 여름의 묘미라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2_0_A380", "serif": "환절기 때는 컨디션이 무너지기 쉬운 법이에요. \n선배도 몸조심하세요." }, { "id": "9000002_0_A390", "serif": "그건 그렇고…… 포우 씨도 털갈이 계절이 오는 걸까요?" }, { "id": "9000002_0_A400", "serif": "꽤 서늘해져서, 몸 움직이기 쉬운 계절이 되었어요. \n선배. 같이 트레이닝할까요?" }, { "id": "9000002_0_A410", "serif": "식사가 맛있는 계절이네요. 저는 갓 구운 빵이 정말 좋아요." }, { "id": "9000002_0_A420", "serif": "단풍 놀이……\n산이 타오르듯이 나무가 붉게 무성해지는 건가요? \n선배랑…… 보고 싶어요." }, { "id": "9000002_0_A430", "serif": "코트 준비는 되셨나요? \n점점 추워지네요, 마스터." }, { "id": "9000002_0_A440", "serif": "감기에 걸리게 되셨다면, \n부디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알려주시길. \n전력으로 간병해드리겠습니다." }, { "id": "9000002_0_A450", "serif": "다음 달엔 이벤트가 산더미입니다. \n선배, 준비는 완벽하신가요?" }, { "id": "9000002_0_A460", "serif":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n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요, 마스터." }, { "id": "9000002_0_A470", "serif": "결전이 가까운 모양입니다만, \n여기서는 마음 놓으시죠. 평소 하던 대로 가죠." }, { "id": "9000002_0_A480", "serif": "밖은 춥지만…… 선배랑 있으면, 따뜻하게 느껴져요. \n이것도…… 열섬 현상일까요?" }, { "id": "9000002_0_A490", "serif": "떡을 먹으면 장수하는 것 외에도 많은 이익이 있다고 합니다. \n마스터, 이제부터 매 끼마다 떡을 드시는 건 어떨까요?" }, { "id": "9000002_0_A500", "serif": "이것이 떡국……\n정말 맛있습니다. 몸속부터 따뜻해지는 느낌이네요." }, { "id": "9000002_0_A510", "serif": "강추위가 계속되는군요……\n조금은 포우 씨가 부럽습니다." }, { "id": "9000002_0_A520", "serif": "이 추위를 극복하면, 따스한 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n한랭 사양으로 잘 견뎌봅시다, 마스터!" }, { "id": "9000002_0_A530", "serif": "어디선가 달콤한 냄새가 납니다……\n선배는, 단 거 좋아하시나요?" }, { "id": "9000002_0_A540", "serif": "코타츠에 바퀴가 달려있다면, 그건 꿈의 만능병장이 아닐까요?\n다 빈치 짱의 건틀릿보다 도움이 될 거라 장담합니다." }, { "id": "9000002_0_A550", "serif": "조금 누그러졌지만,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습니다. \n쉴 땐 충분히 따뜻하게 하고 계세요. 선배." }, { "id": "9000002_0_A560", "serif": "봄은 만남과 이별의 계절이라 들었습니다. \n모두 소중한 것이군요." }, { "id": "9000002_0_A570", "serif": "벚꽃이 활짝 피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다고 들었습니다……\n그런 꿈같은 풍경이 있다면…… 선배와 함께 가보고 싶습니다." }, { "id": "9000002_0_A580", "serif": "꽤 따뜻해졌지만, 봄도 감기의 계절입니다. \n선배, 몸 상태에 평소보다 주의해주세요." }, { "id": "9000002_0_A590", "serif": "꽃가루 알레르기…… \n네, 너무나 괴로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들었습니다. \n선배는 괜찮으세요?" }, { "id": "9000002_0_A600", "serif": "따뜻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버리곤 하죠.\n조금은 쉬실 수 있으려나요?\n스케줄 관리라면 맡겨주세요. \n기상 시간을 알려주시면, 1분의 오차도 없이 깨워드리겠습니다!" }, { "id": "9000002_0_A610", "serif": "상당히 따뜻해져서, 지내기 수월해졌습니다. \n왠지, 겨울 추위가 그리워집니다." }, { "id": "9000002_0_A620", "serif": "드세요, 따뜻한 차입니다. \n새 차는 아니지만…… 입에 맞으신다면 좋겠네요." }, { "id": "9000002_0_A630", "serif": "선배 곁에 있으면, 심박수가 변동합니다. \n이게…… 이른바 5월병이란 걸까요?" }, { "id": "9000002_0_A640", "serif":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네요, 선배. \n가시는 곳에 비를 맞지 않도록, \n일기예보를 체크하던가, 항상 우산을 지니고 다녀요!" }, { "id": "9000002_0_A650", "serif": "옷이 얇아지는 시기입니다만, 자외선 대책은 하고 있으신가요, 마스터? \n각별한 주의가 나중에 효과로 나타납니다." }, { "id": "9000002_0_A660", "serif": "이, 이게 해나리 인형……! \n과연…… 해나라~ 하는 인형이란 느낌이네요…… 귀여워요!" }, { "id": "9000002_0_A670", "serif": "낮에는 특히 그렇습니다만, 여름이 느껴지는 시기가 되었네요. \n그렇다고는 해도 문득 쌀쌀해지는 밤도 있습니다. \n체온조정에 주의하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680", "serif": "저기, 선배. 포우 씨를 못 보셨나요? \n이 시기에는 좀처럼 다가와주지를 않아서……" }, { "id": "9000002_0_A690", "serif": "축제, 인가요? \n전통의상을 입고 솜사탕이나 초코 바나나를 한 손에 들고 \n불꽃놀이를 즐긴다든가…… \n기회가 있다면 저도 선배와 불꽃놀이를 보고 싶습니다." }, { "id": "9000002_0_A700", "serif":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맡겨주세요, \n마스터. 신속하게 두 사람 분의 빙과를 입수해오겠습니다!" }, { "id": "9000002_0_A710", "serif":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도, 건강에는 주의를 기울이죠. \n수분과 염분 보급은 자주 하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2_0_A720", "serif": "더워서 잠을 이루기 힘든 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n냉방은 약하게 틀죠. \n너무 차갑게 하면 튼튼한 정신은 기를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 { "id": "9000002_0_A730", "serif":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지만, \n늦더위도 여름의 묘미라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2_0_A740", "serif": "정신차려보니 올해도 벌써 3개월 하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n다 못한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도록 해요." }, { "id": "9000002_0_A750", "serif": "동쪽의 어느 나라에서는 함께 모여 고인을 기리는 시기가 있다더군요. \n그런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은…… 아주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 { "id": "9000002_0_A760", "serif": "선배, 여기에 갓 구운 빵이 있습니다만, 함께…… \n칼로리? 아뇨, 처음 듣는 말이로군요. ……처음 듣는 말입니다." }, { "id": "9000002_0_A770", "serif":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했네요. \n외출 때에는 겉옷을 가져가도록 하죠." }, { "id": "9000002_0_A780", "serif": "이 계절의 노을은 특히 아름답다고 들었습니다. \n가슴을 찌르는 향수── 저에게 고향은 칼데아라서 \n노을을 본 적은 거의 없는 게 아쉽습니다." }, { "id": "9000002_0_A790", "serif": "따스한 날도 있습니다만, \n역시 밤에는 춥네요…… 뭔가 따뜻한 마실 것을 끓여올까요, 선배?" }, { "id": "9000002_0_A800", "serif": "감기 대책은 완벽한가요? \n기본입니다만, 손 씻기와 양치질을 잊지 마시길.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 { "id": "9000002_0_A810", "serif": "날이 추워지면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진다…… 라고 들었습니다. \n선배도…… 그러신가요?" }, { "id": "9000002_0_A830", "serif": "드디어 코타츠를 둘러싼 제2차 코타츠 전쟁이 발발해서, 희생자가…… \n마스터, 가죠! 이런 싸움은 끝내야만 합니다!" }, { "id": "9000002_0_A840", "serif": "이제 곧 마술협회에서 사문관이 찾아오겠지요. \n변하는 것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 2년간의 추억과, \n닥터의 방만은 변함없이 있어주면 좋겠네요." }, { "id": "9000002_0_A850", "serif": "청어알젓, 다시마말이, 밤만쥬…… \n선배는, 새해 음식 중에 뭐가 제일 좋으세요?" }, { "id": "9000002_0_A860", "serif": "레크리에이션 룸 메뉴에 다 빈치짱이 기간한정으로 \n전통 배드민턴과 죽마를 추가해 두었다고 합니다. \n나중에 가보지 않으실래요, 선배?" }, { "id": "9000002_0_A870", "serif": "새해가 왔다고는 해도, 아직 겨울이 한창입니다. \n컨디션 관리에는 충분히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2_0_A880", "serif": "2월…… 올해도 또, 달콤한 향기가 나는 계절이 왔네요. \n당분 과다섭취는 요주의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2_0_A890", "serif": "언제 눈이 내려도 이상하지 않은 추위네요. \n만일 눈이 내린다면 눈집 만들기 같은 것을, 해보고 싶네요." }, { "id": "9000002_0_A900", "serif": "귤에 녹차, 그리고 두툼한 잠옷…… 후후, 어떤가요, 선배? \n이것으로 저도 번듯한 코타츠 마스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id": "9000002_0_A910", "serif": "겨울 용과 봄 용…… 어느 쪽 장비를 선택할지 고민되는 계절이네요. \n어떤 의미에서는 즐거운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2_0_A920", "serif": "남성진 여러분들도 요즘에는 어쩐지 고생이 많아 보이네요." }, { "id": "9000002_0_A930", "serif": "눈 아래에서 싹이 트기를 기다리는 초목들…… \n그런 이미지로 우리들도 힘을 꾸욱 모아두기로 하죠!" }, { "id": "9000002_0_A940", "serif": "앗…… 선배. 죄송합니다. 깜빡 잠들어버렸습니다. \n오늘은 아주 따끈따끈하고, 안고 있는 포우 씨도 복슬복슬해서, \n어쩐지 이렇게 앉아있기만 해도…… 으음…… 쿠울……" }, { "id": "9000002_0_A950", "serif": "앗…… 엄청 커다란 천둥이었지요. \n지금 이것이 봄의 풍물시라 불리는 춘뢰…… 라는 것일까요? \n……누군가가 보구를 날렸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 { "id": "9000002_0_A960", "serif": "새로운 전장, 새로운 장비…… 상황은 너무나도 곤란합니다만, \n심호흡을 잊지 말고 가지요!" }, { "id": "9000002_0_A970", "serif": "따스함을 넘어서, 더운 날도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n벌써 여름이 가까운지도 모르겠네요, 선배." }, { "id": "9000002_0_A980", "serif": "음? 선배의 몸에서 이상한 향기가…… \n그렇군요, 창포 목욕인가요. 아주 흥미로운 풍습이네요." }, { "id": "9000002_0_A990", "serif": "섀도 보더에는 익숙해지셨나요? \n차멀미에 잘 듣는 약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9000003_0_A010", "serif": "무슨 일이든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입니다.\n이대로만 진행하시죠, 선배!" }, { "id": "9000003_0_A020", "serif": "보수 획득이네요. \n소중히 쓰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3_0_A030", "serif": "캇킹~, 팟~칭…… 앗!? \n괜찮습니다. \n귀중한 자원을 가지고 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 않았습니다." }, { "id": "9000003_0_A040", "serif": "자원 회수에 성공했습니다, 마스터. \n너무 작아서 손바닥에서 흘러 떨어질 것 같지만,\n이것도 훌륭한 자원이에요." }, { "id": "9000003_0_A050", "serif": "다 모으셨으면 다 빈치짱 공방으로. \n용도는 마스터에게 맡기겠습니다." }, { "id": "9000003_0_A060", "serif":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히, 라고 하죠. \n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앞으로 나아가죠." }, { "id": "9000003_0_A070", "serif": "타성 때문에 성취감을 잃지 않도록, \n저는 몇 번이라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배!" }, { "id": "9000003_0_A080", "serif": "익숙해졌을 때일수록 방심하기 쉬운 법. \n획득하는 걸 잊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3_0_A090", "serif": "문득 흥미를 느꼈습니다만…… \n지금까지, 몇 개 정도의 조각을 모아온 걸까요?" }, { "id": "9000003_0_A100", "serif": "♪~…… 햐아아앗?! 서, 선배……? 언제부터 거기에……?" }, { "id": "9000003_0_A1000", "serif": "포우 씨의 몸이 습기로 눅눅하게…… \n저의 드라이어와 브러싱 테크닉을 보일 때로군요!" }, { "id": "9000003_0_A1010", "serif": "라이브러리의 영상기록으로밖에 본 적이 없어서, \n언젠가 진짜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n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그…… 선배와, 함께." }, { "id": "9000003_0_A1020", "serif": "이문대, 로스트벨트…… 인류사에 불요하다 여겨진, 중단된 가능성…… \n그러한 것이, 이제부터 저희들의 적이군요." }, { "id": "9000003_0_A1030", "serif":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배어나오는 날씨네요. \n그대로 놔두면 감기에 걸릴지도 모르니, 부지런히 닦거나, \n옷을 갈아입는 것으로 대처하죠, 선배." }, { "id": "9000003_0_A1040", "serif": "좋아하는 불꽃놀이의 종류요? 평범할지도 모르겠지만, \n저는 선향불꽃을 좋아해요. 금방 꺼져버려서 아쉽지만, \n그 짧은 순간이 아주 소중하게 느껴져요." }, { "id": "9000003_0_A1050", "serif": "칠석날 소원, 선배는 뭘 쓰셨나요? ……저는 그…… 비밀, 이에요." }, { "id": "9000003_0_A1060", "serif": "다빈치짱이 준 이 아이템은 대체…… 네? 튜브 풀장, 이라고요? \n그럴 수가, 방 안에 수영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템이라니. \n이건 실제로 확인해볼 수밖에 없겠네요. \n기다려주세요, 마스터. 지금 당장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 { "id": "9000003_0_A1070", "serif": "이 의미심장하게 죽 늘어놓여있는 대나무들…… \n혹시 오늘 저녁 메뉴는 나가시 소면이 아닐까요?! \n이 상황에서 그런 적극적인 메뉴가 나올 줄이야, 정말 예상 밖이에요!" }, { "id": "9000003_0_A1080", "serif": "바깥은 몹시 덥습니다만, 그렇기에 보더의 창문을 열고서 맞는 바람이 \n굉장히 기분좋게 느껴지네요. 여행은…… 아주 좋은 것이네요." }, { "id": "9000003_0_A1090", "serif": "올해도 다시 달맞이의 계절이네요. \n그 경단 패닉사태가 엊그제처럼 기억나요." }, { "id": "9000003_0_A110", "serif": "선배, 특이점에서는 수고하셨습니다. \n운좋게도 귀중한 자원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n소중한 자원, 유효하게 활용하도록 해요." }, { "id": "9000003_0_A1100", "serif": "늦더위가 심한 날도 있습니다만, 컨디션 관리에는 신경을 써주세요. \n어딘가 이상하다 싶으면 곧바로 의무실로. 귀찮아해서는 안됩니다." }, { "id": "9000003_0_A1110", "serif": "선배는 9월이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n그렇군요, 태풍과 날벌레 소리, 인가요. \n양쪽 모두 이 부근에는 없을 것 같네요." }, { "id": "9000003_0_A1120", "serif": "슬슬 포우 씨도 겨울털 갈이를 할 시기일지도 모르겠네요. \n아뇨, 솔직히 언제나 복슬복슬해서 저로서는 판단이 불가능합니다만." }, { "id": "9000003_0_A1130", "serif": "독서의 가을이네요. 오늘 정도는 느긋하게, \n잠이 올 때까지 책을 읽고 싶어요. 선배가 추천하는 책은 뭔가요?" }, { "id": "9000003_0_A1140", "serif": "선배! 다 빈치짱의 일기예보에 의하면, \n오늘은 의외로 쌀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n겉옷을 준비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n여차하면 오르테나우스의 방사열로 따뜻하게 해드리겠지만요." }, { "id": "9000003_0_A1150", "serif": "앗……! 죄, 죄, 죄송해요, 선배. 깨워버렸나요? \n책상에 엎드린 채로 잠드셔서, \n감기라도 걸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담요를…… \n다, 다른 건 아무것도 안 했어요. 정말이라니까요?" }, { "id": "9000003_0_A1160", "serif": "토리노이치, 라는 행사가 있다고 하네요. \n저는 라이브러리로 봤을 뿐입니다만, \n재규어맨 씨에게 딱 맞는 축제겠다 싶었어요. \n아주 활기차고, 즐거워 보였어요." }, { "id": "9000003_0_A1170", "serif": "선배, 다빈치짱이 이런 신기한 과자를 줬습니다만. \n요렇게…… 적색과 백색의 형광봉같이 생긴 사탕인데…… \n네? 막대 사탕? ......그렇군요, 정말 흥미롭네요!" }, { "id": "9000003_0_A1180", "serif": "많은 일이 있었던 올해도, 이제 끝이네요.\n다 끝내지 못한 일은 없나요 마스터? \n12월이기는 하지만 아직 만회할 기회는 있어요." }, { "id": "9000003_0_A1190", "serif": "이런 상황이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신년 준비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n앞으로도 점점 바빠질 거예요, 선배!" }, { "id": "9000003_0_A120", "serif": "우수한 마스터에게는 행운이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n아, 아뇨, 제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할지…… 아무튼! \n자원 획득입니다, 마스터. 착실히 저축해두죠!" }, { "id": "9000003_0_A1200", "serif": "정신 차려보니 꽤나 산타가 많이 늘어난 것만 같은…… \n애초에 산타란 매년 늘어나는 존재인 걸까요……? " }, { "id": "9000003_0_A121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n1년에 한 번밖에 말할 수 없는 인사이지만, 저, 이 인사가 정말 좋아요. \n그…… 가능하면 내년에도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생각 해요. " }, { "id": "9000003_0_A122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는 어떤 일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n아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는 전력을 다할 뿐입니다. \n올해 한 해, 또 잘 부탁드려요, 마스터." }, { "id": "9000003_0_A1230", "serif": "예전에는 연하장이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해요.\n언젠가는 저도 보내보고 싶어요. ……예? 지금부터 보내도 되는 건가요? \n직접 손으로 전달해도 돼요? \n앗, 기, 기다려주세요! 바로 엽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 }, { "id": "9000003_0_A1240", "serif": "저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도, \n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n환경 변화로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 { "id": "9000003_0_A1250", "serif": "새해가 되었으니,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n선배는, 뭔가 관심이 가는 것은 없나요?" }, { "id": "9000003_0_A1260", "serif": "에…… 에…… 엣취! 서, 선배?! 들어버리셨나요, 지금 소리……" }, { "id": "9000003_0_A1270", "serif": "올해도 초콜릿의 계절이 왔네요. \n하지만 뭔가 올해는 평소보다, 매우 떠들썩한 것 같은…… \n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이스가…… " }, { "id": "9000003_0_A1280", "serif": "식당에서 먹는 우동과, 방에서 먹는 나베야키우동. \n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 이렇다 할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n놀랍습니다. 이건 연구논문 한 편을 쓸 수 있을지도 몰라요. 선배. " }, { "id": "9000003_0_A1290", "serif": "라이브러리로 쇠뜨기풀이라는 것을 봤어요. \n여린 것이 쑥쑥 자라나는 모습이 뭔가 귀여워요. \n다른 이름은 “토필”이라고 해요. \n그런 이름이 붙은 것도 납득 갈 만한 생김새네요. ……맛있을까요? " }, { "id": "9000003_0_A130", "serif": "선배, 레이시프트 멀미는 안 하시나요? \n이 자원은 몇 개로 보이시나요? \n아뇨,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닥터를 불러올까요?" }, { "id": "9000003_0_A1300", "serif": "따듯한 봄바람 맞고 있으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n자, 마스터, 이 미션도 가볍게 클리어해버려요!" }, { "id": "9000003_0_A1310", "serif": "히나 마츠리는 정말 좋아하게 된 축제 중 하나에요. \n수 많은 미니어처를 진열하고, 장식하고…… 분홍색을 주로 사용한 \n색 조합도, 둘이 나란히 앉아있는 왕과 왕비님 인형도 너무 귀여워요!" }, { "id": "9000003_0_A1320", "serif": "매화꽃, 복숭아꽃, 벚꽃…… \n으으~음, 이것들을 구분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네요. \n어느 것도 예쁘기는 하지만요…… " }, { "id": "9000003_0_A1330", "serif": "화창한 봄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네요. \n이 상태라면 바로 여름이 되어버릴 것만 같아요. \n지금 이틈에, 봄의 행락을 즐기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1340", "serif": "선배, 하이킹과 피크닉의 차이를 아시나요? \n걷는 것과 도시락을 먹는 것, \n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지의 차이라고 하네요. \n저는, 어느 쪽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n왜냐하면…… 선배와 함께 외출하는 거니까요! " }, { "id": "9000003_0_A1350", "serif": "꽃구경은 재미있지만, 가서 술을 마실 수 있다면, 더욱 즐겁다는 말을 \n들었어요. 꽃놀이 음주를 즐기는 분들은 저희보다 몇 배나 더 큰 행복을\n느끼고 있는 거겠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 { "id": "9000003_0_A1360", "serif": "봄도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n아직 다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남아있지는 않나요, \n선배? 물론 이 미션도 잊으시면 안 돼요!" }, { "id": "9000003_0_A1370", "serif": "마스터, 다 빈치짱이 특제 잉어 연을 보더에 붙여주신대요! \n무려, “광학 미채 효과”가 있어서, 눈에 띄지 않는다네요! \n……으음,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 것은 좋지만, \n저희한테도…… 잘 안 보이네요. " }, { "id": "9000003_0_A1380", "serif": "신기하네요. 흔히들 말하는, 비와 수국의 조합은, \n뭔가 특별한 멋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n이것이 “풍류”라는 것일까요?" }, { "id": "9000003_0_A1390", "serif": "오늘은 화창한 초여름 날씨네요. \n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여름을 나기 위해, \n서서히 컨디션을 조절해 두도록 해요!" }, { "id": "9000003_0_A140", "serif": "상황, 종료되었습니다. \n특이점에서 일어난 일은 기록에 남지 않습니다만, \n이렇게 기억에는 남습니다. 다음 싸움도, 선배와 함께 할 수 있다면, \n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3_0_A1400", "serif": "밖에 자주 나가지 못할 때일수록, \n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을 유익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n방 청소 도우미도, 보드게임 상대도, \n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언제든지 명령해 주세요!" }, { "id": "9000003_0_A1410", "serif": "4주년 이벤트…… 뭘까요,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n매우 설레는 말이네요. \n뭔가, 새로운 만남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 }, { "id": "9000003_0_A1420", "serif": "카이사르 씨가 여름을 대비해 몸을 만들기 시작하셨다고 해요. \n서번트라서,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 }, { "id": "9000003_0_A1430", "serif": "올해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남은 반, 계획을 잘 세워두도록 해요." }, { "id": "9000003_0_A1440", "serif": "여름이 찾아왔어요! 마스터 미션도 무심코 기합이 들어가네요. \n더위에 지지 말고, 그렇다고 무리는 하지 말고, \n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해요!" }, { "id": "9000003_0_A1450", "serif": "저희들이 획득한 성배란, 순수한 고밀도의 마력 리소스를 말합니다. \n“만능의 원망기”라고도 불리는 성배는, 그 구조는 같아도 \n규모와 수명이 다른 것, 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 "id": "9000003_0_A1460", "serif":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어울리는 서번트 여러분도 많이 늘었는데요…… \n“슬슬 선배의 새로운 수영복 모습도 보고 싶어!”라고 \n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 { "id": "9000003_0_A1470", "serif": "여름 축제도 무사히 끝났네요. \n한동안 큰 이벤트는 없을 듯하니, 여유롭게 지내볼까요." }, { "id": "9000003_0_A1480", "serif": "스킬 레벨은 올리고 계시나요? \n서번트마다 차이는 있어서 스킬 레벨이 낮아도 활약할 수 있는 분도 \n계신가 하면, 최고치에 도달하면 운용 그 자체가 변화하는 분도 \n계십니다. 잘 고려해서 육성하면 보다 전략의 폭이 넓어질 거예요." }, { "id": "9000003_0_A1490", "serif": "성배는 수량이 한정돼 있습니다만, \n그렇다고 해서 그냥 소장만 하고 있으면 보물을 썩히는 일이에요.\n“얘한테 쓰는 건 아깝지 않아!”라고 생각되는 서번트에게 \n사용해 주도록 하세요." }, { "id": "9000003_0_A150", "serif": "이번에도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네요. \n싸움은 점점 힘들어지기만 하니, 정신을 바짝 차리고, \n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지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n……그건 그렇고, 회수한 자원은 이쪽입니다!" }, { "id": "9000003_0_A1500", "serif": "이것 말인가요? 시키부 씨가 추천할만한 책을 골라주셨어요. \n“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 { "id": "9000003_0_A1510", "serif": "시뮬레이터 안에서 해야 하겠지만, 단풍놀이는 어떨까요? \n타마모캣 씨를 스승으로 모셔서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해 볼게요!" }, { "id": "9000003_0_A1520", "serif": "아…… 갑자기 정전이 됐네요. 하지만 안심하세요. \n이제 이런 일에도 익숙해졌어요.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n저는 완벽하게 성정편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요. 자 여기요!" }, { "id": "9000003_0_A1530", "serif": "기지 내부는 점점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만, \n여기서는 항상 선배와 저 둘뿐이네요. 변함없는 풍경인듯해서, \n뭔가…… 기뻐요." }, { "id": "9000003_0_A1540", "serif": "정리해 둔 겨울옷을 오랜만에 꺼냈을 때, 기억을 되살려 주는 듯한 \n독특한 냄새……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저는 참 좋아합니다." }, { "id": "9000003_0_A1550", "serif": "그러고 보니, 방황해에도 눈은 내리는 걸까요? \n내린다면, 어떤 모습으로 내릴까요. 흥미롭네요…… \n이번에 시온 씨에게 물어볼게요. " }, { "id": "9000003_0_A1560", "serif": "산타 속성인 여러분의 움직임이, 분주해졌군요. \n벌써 그런 계절인가 봐요." }, { "id": "9000003_0_A1570", "serif": "올해의 대청소용으로 새로운 청소 아이템을 잔뜩 구입했어요. \n준비는 만전, 얼마든지 덤벼라! " }, { "id": "9000003_0_A1580", "serif": "선배, 올해는 베니엔마 선생님이 특제 새해맞이 소바를 \n만들어 주신다고 해요. \n어떻게 하죠…… 벌써부터 기대돼서, 현기증이 날 것 같아요…… " }, { "id": "9000003_0_A159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스터. \n어쩐지 숫자가 반복되는 게 깔끔한 느낌이 드네요. \n심기일전해서 계속 노력하죠." }, { "id": "9000003_0_A160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보내는 방식은 느긋한 스타일과 \n액티브한 스타일로 나뉜다고 합니다만…… 선배는 어느 쪽이신가요?" }, { "id": "9000003_0_A1610", "serif": "새해로군요. \n모처럼이니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 "id": "9000003_0_A1620", "serif": "선배는, 떡을 어떤 방식으로 먹는 걸 좋아하시나요? \n저는…… 으~음…… 솔직히, 못 정하겠습니다." }, { "id": "9000003_0_A1630", "serif": "귤이나 우동전골보다도 앞서는, \n새로운 코타츠 미식에 눈을 떠 버렸습니다. \n코타츠에 들어가서 먹는 아이스크림. \n이건…… 코타츠 상급자밖에 맛볼 수 없는, 죄악의 맛입니다." }, { "id": "9000003_0_A1640", "serif": "올해도 달콤한 예감이 드는 계절이 찾아온 모양입니다. \n충치 예방을 위해 양치질만은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마스터." }, { "id": "9000003_0_A1650", "serif": "아직 날씨가 추운 요즘, 일어났을 때 포우 씨가 침대에 계시면, \n아주 큰 이득을 본 기분이 듭니다." }, { "id": "9000003_0_A1670", "serif": "3월은 영어로는 March라고 합니다. \n이것은 군신 마르스의 이름에서 유래된 단어라는 모양이에요. \n후훗, 알테라 씨가 들으면, 어떤 반응을 하실까요." }, { "id": "9000003_0_A1680", "serif": "이것이…… 흩뿌림 초밥. 색이 알록달록해서, \n경사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분명히 맛도 있겠지요. ……꿀꺽." }, { "id": "9000003_0_A1690", "serif": "이 바다 위에서는 좀처럼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습니다만, \n최대한 잊고 지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 { "id": "9000003_0_A1700", "serif": "선배는 ‘입학식’이라는 것을 체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n몹시 긴장된다고 하던데…… 부디 꼭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 "id": "9000003_0_A1720", "serif": "모든 자원은 귀중한 것입니다. 이 광채를 눈에 새기고…… \n뾰족뾰족한 형태에 가슴이 설레고…… \n자아, 마스터! 미션을 완수하러 가죠." }, { "id": "9000003_0_A1730", "serif": "일본의 옛 표현으로는 5월을 ‘고월’이라고 부른다지요. \n듣기로는 모내기를 하는 시기와 연관이 있다고…… \n만약 기회가 있다면 저도 모내기를 체험해 보고 싶네요. \n그런 미션이 있을 경우의 이야기입니다만." }, { "id": "9000003_0_A1740", "serif": "호앗! 선배와 포우 씨가 나란히 큰 하품을…… \n사진으로 찍어서 남기고 싶을 정도의 싱크로율이었습니다. \n후훗, 어쩐지 진짜, 봄이 온 느낌이 드네요." }, { "id": "9000003_0_A1750", "serif": "성정편을 닦는 법도, 상당히 익숙해졌습니다. \n선배의 얼굴이 비칠 정도로 반짝반짝 빛납니다. \n핫…… 이런 인테리어, 다 빈치짱에게 부탁하면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 { "id": "9000003_0_A1760", "serif": "선배, 새로운 트레이닝웨어와 실내용 슈즈가 지급되었습니다. \n건강증진을 위해서 활용해 주세요. 저도, 같은 무늬로 받았습니다. \n만약 괜찮으시면, 이제부터 같이 러닝 같은 건 어떠신가요?" }, { "id": "9000003_0_A1770", "serif": "여름의 기척이 다가오기 시작했네요. 올여름은, \n전례 없는 공포체험의 예감이…… \n아뇨, 이런 비논리적인 의견을 말해서는 안 되겠지요. 신경 쓰지 마세요." }, { "id": "9000003_0_A1780", "serif": "습도가 높은 계절입니다. 자주 환기하는 것으로 대처하죠. \n빵에 곰팡이가 피면 베이커리 씨에게 야단맞는다고요, 선배." }, { "id": "9000003_0_A1790", "serif": "여름이 다가오기 시작했네요. \n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n식사는 되도록 밸런스 있게 섭취하고, 원기를 북돋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1800", "serif": "미션 내용은 매주 바뀝니다만, 시간은 충분히 있습니다. \n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과제를 처리해 주시면 좋겠네요." }, { "id": "9000003_0_A1810", "serif": "보드게임도 좋지만, 낚시로 대표되는 아웃도어 취미도 좋다고 \n에미야 씨가 말씀하셨습니다.\n칼데아에서 낚시는…… 조금 어려워 보이네요." }, { "id": "9000003_0_A1820", "serif": "또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n듣기로는 장기 휴가를 받을 수 있다던가요. \n피서 대책을 빈틈없이 하고, 좋은 휴가를 즐겨 주세요." }, { "id": "9000003_0_A1830", "serif": "획득한 성배를 사용해서 서번트의 영기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n무심결에 아껴 두게 됩니다만, \n과감하게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에요." }, { "id": "9000003_0_A1840", "serif": "여름에 행락지는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n산에 올라가서 하는 캠프 생활…… 자연을 배우고, \n자연 속에서 노는 장르도 있다던가요. 그쪽은 그쪽대로 즐거워 보이네요." }, { "id": "9000003_0_A1850", "serif": "올해도 후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더위가 한창입니다만, \n심기일전해서 충실한 나날을 보내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1860", "serif": "영기재림과 성배에 의한 영기의 확장은, 별개의 것이라던가요. \n영령의 영기는 어느 단계든, 생전의 정보로 고정됩니다만, \n성배를 사용할 때만은, 특별한 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 { "id": "9000003_0_A1870", "serif": "파티의 전력은 갖춰지기 시작했나요? \n공격력에 특화된 서번트만이 아니라, \n방어형・지원형 서번트도 육성해 보세요." }, { "id": "9000003_0_A1880", "serif": "선악과 관계없이, 인류사에 공적을 남긴 분의 ‘좌’라고 불리는 \n고차원의 영역에 집적된 기록을, \n칼데아에서는 영령으로서 카테고라이즈하고 있습니다. \n그러므로 공적이 없는 분은 서번트 후보가 되는 일이 없습니다만…… \n다양한 우연과 인연이 겹쳐져서 일어나는 기적도 있는 모양이네요." }, { "id": "9000003_0_A1890", "serif": "여름도 끝, 다음 계절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n갈아입을 옷은 준비됐나요? 부디, 건강에는 세심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 { "id": "9000003_0_A1900", "serif": "새로운 싸움에 대비해, 다양한 서번트를 육성하죠. \n서번트 분들의 특징은 제각각입니다. \n여차할 때 의지할 수 있는 분들 뿐이기도 하니까요." }, { "id": "9000003_0_A1910", "serif": "성배를 둘러싼, 마스터 사이의 치열한 싸움. \n자료로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n설마 칼데아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줄이야…… \n정말, 정말, 감개무량하네요." }, { "id": "9000003_0_A1920", "serif": "“댄스에는 능숙한가” 라고요? \n아, 그게, 트레이닝의 커리큘럼에 들어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n그쪽은 선택하지 않아서…… 페페 씨와 키르슈타리아 씨가 선택하셔서, \n두 분의 모습을 보고 흉내 내는 정도인데…… 네." }, { "id": "9000003_0_A1930", "serif": "마스터 예장을 상황에 맞춰 적절히 쓸 수 있어야, \n비로소 역전의 마스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n예장에 따라서 쓸 수 있는 스킬이 다양하니, \n파티에 맞춰서 갈아입어 주세요." }, { "id": "9000003_0_A1940", "serif":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어떤 산타가 탄생할지…… \n두근두근하네요!" }, { "id": "9000003_0_A1950", "serif": "헤이안쿄의 시대에 존재했던 궁궐과, \n현재 교토 시내에 존재하는 교토고쇼는, 실은 위치가 같지 않습니다. \n궁궐은 교토고쇼보다도 서쪽에 있었다고 합니다." }, { "id": "9000003_0_A1960", "serif": "서번트의 타입은 어태커와 서포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n캐스터 클래스에 서포트가 많으니, 세이버만, 랜서만 포함된 파티를 \n꾸리지는 말고, 원호 담당으로 캐스터를 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 "id": "9000003_0_A210", "serif": "이것은…… 굉장히 소중한 자원입니다! \n선배의 평소 바른 행실을 이제야 운명이 깨달아 준 모양이군요!" }, { "id": "9000003_0_A25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선배!" }, { "id": "9000003_0_A260", "serif": "선배는 고향에 다녀오셨나요? \n아직이시라면, 늦지 않게 꼭 다녀오세요!" }, { "id": "9000003_0_A270", "serif":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 올해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 { "id": "9000003_0_A280", "serif": "선배는 이미 새해 첫 꿈은 꾸셨나요? \n저는 아직이라, 오늘밤은 기합을 넣고 임하고 싶습니다!" }, { "id": "9000003_0_A310", "serif": "아침은 빠르고 밤이 오는 게 늦어진다……\n날이 길어지면 하루하루가 길어진 거 같아 좋네요, 선배." }, { "id": "9000003_0_A320", "serif": "놀랍게도 벌써 올해가 절반 남았습니다. \n앞으로의 예정도 확실히 준비하고 서두르지 말고 진행합시다. \n마스터!" }, { "id": "9000003_0_A330", "serif": "여름이라 하면 해수욕이라고 들었습니다. \n수영복은…… 저에겐 이르지만 해변에 레이시프트해서 \n수영하고 싶네요. 선배." }, { "id": "9000003_0_A340", "serif": "이것이 지구의 여름……\n더위에 지지 말고 열심히 하죠, 선배." }, { "id": "9000003_0_A350", "serif":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n기회를 봐서 닥터에게 ‘빙수’를 요구해보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360", "serif": "드세요. 적당히 시원한 보리차입니다. \n여름 타지 않게 수분 보충은 확실히 하자구요, 선배." }, { "id": "9000003_0_A370", "serif":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지만, \n늦더위도 여름의 묘미라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3_0_A380", "serif": "환절기 때는 컨디션이 무너지기 쉬운 법이에요. \n선배도 몸조심하세요." }, { "id": "9000003_0_A390", "serif": "그건 그렇고…… 포우 씨도 털갈이 계절이 오는 걸까요?" }, { "id": "9000003_0_A400", "serif": "꽤 서늘해져서, 몸 움직이기 쉬운 계절이 되었어요. \n선배. 같이 트레이닝할까요?" }, { "id": "9000003_0_A410", "serif": "식사가 맛있는 계절이네요. 저는 갓 구운 빵이 정말 좋아요." }, { "id": "9000003_0_A420", "serif": "단풍 놀이……\n산이 타오르듯이 나무가 붉게 무성해지는 건가요? \n선배랑…… 보고 싶어요." }, { "id": "9000003_0_A430", "serif": "코트 준비는 되셨나요? \n점점 추워지네요, 마스터." }, { "id": "9000003_0_A440", "serif": "감기에 걸리게 되셨다면, \n부디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알려주시길. \n전력으로 간병해드리겠습니다." }, { "id": "9000003_0_A450", "serif": "다음 달엔 이벤트가 산더미입니다. \n선배, 준비는 완벽하신가요?" }, { "id": "9000003_0_A460", "serif": "조금 누그러졌지만,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습니다. \n쉴 땐 충분히 따뜻하게 하고 계세요. 선배." }, { "id": "9000003_0_A470", "serif": "봄은 만남과 이별의 계절이라 들었습니다. \n모두 소중한 것이군요." }, { "id": "9000003_0_A480", "serif": "벚꽃이 활짝 피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다고 들었습니다……\n그런 꿈같은 풍경이 있다면…… 선배와 함께 가보고 싶습니다." }, { "id": "9000003_0_A490", "serif": "꽤 따뜻해졌지만, 봄도 감기의 계절입니다. \n선배, 몸 상태에 평소보다 주의해주세요." }, { "id": "9000003_0_A500", "serif": "꽃가루 알레르기…… \n네, 너무나 괴로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들었습니다. \n선배는 괜찮으세요?" }, { "id": "9000003_0_A510", "serif": "따뜻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버리곤 하죠.\n조금은 쉬실 수 있으려나요?\n스케줄 관리라면 맡겨주세요. \n기상 시간을 알려주시면, 1분의 오차도 없이 깨워드리겠습니다!" }, { "id": "9000003_0_A520", "serif": "상당히 따뜻해져서, 지내기 수월해졌습니다. \n왠지, 겨울 추위가 그리워집니다." }, { "id": "9000003_0_A530", "serif": "드세요, 따뜻한 차입니다. \n새 차는 아니지만…… 입에 맞으신다면 좋겠네요." }, { "id": "9000003_0_A540", "serif": "선배 곁에 있으면, 심박수가 변동합니다. \n이게…… 이른바 5월병이란 걸까요?" }, { "id": "9000003_0_A550", "serif":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네요, 선배. \n가시는 곳에 비를 맞지 않도록, \n일기예보를 체크하던가, 항상 우산을 지니고 다녀요!" }, { "id": "9000003_0_A560", "serif": "옷이 얇아지는 시기입니다만, 자외선 대책은 하고 있으신가요, 마스터? \n각별한 주의가 나중에 효과로 나타납니다." }, { "id": "9000003_0_A570", "serif": "이, 이게 해나리 인형……! \n과연…… 해나라~ 하는 인형이란 느낌이네요…… 귀여워요!" }, { "id": "9000003_0_A580", "serif": "낮에는 특히 그렇습니다만, 여름이 느껴지는 시기가 되었네요. \n그렇다고는 해도 문득 쌀쌀해지는 밤도 있습니다. \n체온조정에 주의하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590", "serif": "저기, 선배. 포우 씨를 못 보셨나요? \n이 시기에는 좀처럼 다가와주지를 않아서……" }, { "id": "9000003_0_A600", "serif": "축제, 인가요? \n전통의상을 입고 솜사탕이나 초코 바나나를 한 손에 들고 \n불꽃놀이를 즐긴다든가…… \n기회가 있다면 저도 선배와 불꽃놀이를 보고 싶습니다." }, { "id": "9000003_0_A610", "serif":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n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요, 마스터." }, { "id": "9000003_0_A620", "serif": "결전이 가까운 모양입니다만, \n여기서는 마음 놓으시죠. 평소 하던 대로 가죠." }, { "id": "9000003_0_A630", "serif": "밖은 춥지만…… 선배랑 있으면, 따뜻하게 느껴져요. \n이것도…… 열섬 현상일까요?" }, { "id": "9000003_0_A640", "serif": "떡을 먹으면 장수하는 것 외에도 많은 이익이 있다고 합니다. \n마스터, 이제부터 매 끼마다 떡을 드시는 건 어떨까요?" }, { "id": "9000003_0_A650", "serif": "이것이 떡국……\n정말 맛있습니다. 몸속부터 따뜻해지는 느낌이네요." }, { "id": "9000003_0_A660", "serif": "강추위가 계속되는군요……\n조금은 포우 씨가 부럽습니다." }, { "id": "9000003_0_A670", "serif": "이 추위를 극복하면, 따스한 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n한랭 사양으로 잘 견뎌봅시다, 마스터!" }, { "id": "9000003_0_A680", "serif": "어디선가 달콤한 냄새가 납니다……\n선배는, 단 거 좋아하시나요?" }, { "id": "9000003_0_A690", "serif": "코타츠에 바퀴가 달려있다면, 그건 꿈의 만능병장이 아닐까요?\n다 빈치 짱의 건틀릿보다 도움이 될 거라 장담합니다." }, { "id": "9000003_0_A700", "serif": "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맡겨주세요, \n마스터. 신속하게 두 사람 분의 빙과를 입수해오겠습니다!" }, { "id": "9000003_0_A710", "serif":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도, 건강에는 주의를 기울이죠. \n수분과 염분 보급은 자주 하도록 하죠, 선배." }, { "id": "9000003_0_A720", "serif": "더워서 잠을 이루기 힘든 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n냉방은 약하게 틀죠. \n너무 차갑게 하면 튼튼한 정신은 기를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 { "id": "9000003_0_A730", "serif":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지만, \n늦더위도 여름의 묘미라 들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3_0_A740", "serif": "정신차려보니 올해도 벌써 3개월 하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n다 못한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도록 해요." }, { "id": "9000003_0_A750", "serif": "동쪽의 어느 나라에서는 함께 모여 고인을 기리는 시기가 있다더군요. \n그런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은…… 아주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 { "id": "9000003_0_A760", "serif": "선배, 여기에 갓 구운 빵이 있습니다만, 함께…… \n칼로리? 아뇨, 처음 듣는 말이로군요. ……처음 듣는 말입니다." }, { "id": "9000003_0_A770", "serif":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했네요. \n외출 때에는 겉옷을 가져가도록 하죠." }, { "id": "9000003_0_A780", "serif": "이 계절의 노을은 특히 아름답다고 들었습니다. \n가슴을 찌르는 향수── 저에게 고향은 칼데아라서 \n노을을 본 적은 거의 없는 게 아쉽습니다." }, { "id": "9000003_0_A790", "serif": "따스한 날도 있습니다만, \n역시 밤에는 춥네요…… 뭔가 따뜻한 마실 것을 끓여올까요, 선배?" }, { "id": "9000003_0_A800", "serif": "감기 대책은 완벽한가요? \n기본입니다만, 손 씻기와 양치질을 잊지 마시길.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 { "id": "9000003_0_A810", "serif": "날이 추워지면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진다…… 라고 들었습니다. \n선배도…… 그러신가요?" }, { "id": "9000003_0_A830", "serif": "드디어 코타츠를 둘러싼 제2차 코타츠 전쟁이 발발해서, 희생자가…… \n마스터, 가죠! 이런 싸움은 끝내야만 합니다!" }, { "id": "9000003_0_A840", "serif": "이제 곧 마술협회에서 사문관이 찾아오겠지요. \n변하는 것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 2년간의 추억과, \n닥터의 방만은 변함없이 있어주면 좋겠네요." }, { "id": "9000003_0_A850", "serif": "청어알젓, 다시마말이, 밤만쥬…… \n선배는, 새해 음식 중에 뭐가 제일 좋으세요?" }, { "id": "9000003_0_A860", "serif": "레크리에이션 룸 메뉴에 다 빈치짱이 기간한정으로 \n전통 배드민턴과 죽마를 추가해 두었다고 합니다. \n나중에 가보지 않으실래요, 선배?" }, { "id": "9000003_0_A870", "serif": "새해가 왔다고는 해도, 아직 겨울이 한창입니다. \n컨디션 관리에는 충분히 주의해주세요, 선배." }, { "id": "9000003_0_A880", "serif": "2월…… 올해도 또, 달콤한 향기가 나는 계절이 왔네요. \n당분 과다섭취는 요주의입니다, 마스터!" }, { "id": "9000003_0_A890", "serif": "언제 눈이 내려도 이상하지 않은 추위네요. \n만일 눈이 내린다면 눈집 만들기 같은 것을, 해보고 싶네요." }, { "id": "9000003_0_A900", "serif": "귤에 녹차, 그리고 두툼한 잠옷…… 후후, 어떤가요, 선배? \n이것으로 저도 번듯한 코타츠 마스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id": "9000003_0_A910", "serif": "겨울 용과 봄 용…… 어느 쪽 장비를 선택할지 고민되는 계절이네요. \n어떤 의미에서는 즐거운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 { "id": "9000003_0_A920", "serif": "남성진 여러분들도 요즘에는 어쩐지 고생이 많아 보이네요." }, { "id": "9000003_0_A930", "serif": "눈 아래에서 싹이 트기를 기다리는 초목들…… \n그런 이미지로 우리들도 힘을 꾸욱 모아두기로 하죠!" }, { "id": "9000003_0_A940", "serif": "앗…… 선배. 죄송합니다. 깜빡 잠들어버렸습니다. \n오늘은 아주 따끈따끈하고, 안고 있는 포우 씨도 복슬복슬해서, \n어쩐지 이렇게 앉아있기만 해도…… 으음…… 쿠울……" }, { "id": "9000003_0_A950", "serif": "앗…… 엄청 커다란 천둥이었지요. \n지금 이것이 봄의 풍물시라 불리는 춘뢰…… 라는 것일까요? \n……누군가가 보구를 날렸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 { "id": "9000003_0_A960", "serif": "새로운 전장, 새로운 장비…… 상황은 너무나도 곤란합니다만, \n심호흡을 잊지 말고 가지요!" }, { "id": "9000003_0_A970", "serif": "따스함을 넘어서, 더운 날도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n벌써 여름이 가까운지도 모르겠네요, 선배." }, { "id": "9000003_0_A980", "serif": "음? 선배의 몸에서 이상한 향기가…… \n그렇군요, 창포 목욕인가요. 아주 흥미로운 풍습이네요." }, { "id": "9000003_0_A990", "serif": "섀도 보더에는 익숙해지셨나요? \n차멀미에 잘 듣는 약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 "id": "9001000_0_I010", "serif": "【아르테미스】 어서 오세요~. 오리온의 멋진 가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n좋은데, 이런 거. 내가 가게 주인이고, 달링……\n멋진 왕자님이 아르바이트인 거야!" }, { "id": "9001000_0_I020", "serif": "【아르테미스】 어서 오세요♪\n몇 분이신가요? 창가로 안내해 드릴까요? \n자리 안내하겠습니다~!" }, { "id": "9001000_0_I030", "serif": "【아르테미스】 교환할 거지? \n자, 여기!" }, { "id": "9001000_0_I040", "serif": "【아르테미스】 교환할 때 손을 잡으면 \n남자는 그대로 넘어온다고 들었는데.\n정말일까?" }, { "id": "9001000_0_I050", "serif": "【아르테미스】 응응, 경단으로 교환하는 거지. \n자, 여기. \n좋아해 주니 기쁜걸!" }, { "id": "9001000_0_I060", "serif": "【아르테미스】 이제 슬슬 가게를 닫을 거야. \n그러니까 제대로 아이템 교환했는지 확인해 봐야 해? \n어? 아까 인형이랑 말하지 않았냐고? \n아니~ 기분 탓이야, 기분 탓!" }, { "id": "9001000_0_I070", "serif": "【아르테미스】 월하미인은 하룻밤뿐. \n그렇게 생각하면 여신 아르테미스인 내가 이렇게 오래 머물렀던 건 \n당신에게는 평생 분의 행운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n뭐 그렇다고. \n자, 가게도 끝이야. \n또 만나!" }, { "id": "9001001_0_B010", "serif": "흡!" }, { "id": "9001001_0_B020", "serif": "받아라." }, { "id": "9001001_0_B030", "serif": "잠겨라." }, { "id": "9001001_0_B040", "serif": "심까지 뚫려라!" }, { "id": "9001001_0_B050", "serif": "얼터 리액터 임계 돌파! 나의 암흑의 빛줄기로 소립자로 돌아가라! 『흑룡쌍극승리검(크로스 칼리버)』!" }, { "id": "9001001_0_B080", "serif": "이거면 됐나?" }, { "id": "9001001_0_B090", "serif": "갑니다." }, { "id": "9001001_0_B100", "serif": "하아... 벌써 돌아가고 싶어..." }, { "id": "9001001_0_B110", "serif": "5초 안에 끝내죠." }, { "id": "9001001_0_B120", "serif": "당분 보충 시간입니다. 마스터님, 어서." }, { "id": "9001001_0_B130", "serif": "일단 히로인이니 당연합니다... 휴." }, { "id": "9001001_0_B140", "serif": "햐읏!" }, { "id": "9001001_0_B150", "serif": "아프다고..." }, { "id": "9001001_0_B160", "serif": "못 일어나는 것도... 나쁘지 않아..." }, { "id": "9001001_0_B170", "serif": "배가... 고파졌습니다..." }, { "id": "9001001_0_B180", "serif": "네." }, { "id": "9001001_0_B190", "serif": "알겠습니다." }, { "id": "9001001_0_B200", "serif": "그걸로." }, { "id": "9001001_0_B210", "serif": "이때를 기다렸습니다." }, { "id": "9001001_0_G010", "serif": "한창 자랄 때니까요. \n제대로 먹으면 커지는 겁니다." }, { "id": "9001001_0_G020", "serif": "얼터 리액터가 강화되었습니다. \n좋은 느낌입니다." }, { "id": "9001001_0_G030", "serif": "쓸데없이 움직이기 쉬워졌습니다. \n자, 그럼 이제 갈아입어도 되겠습니까?" }, { "id": "9001001_0_G040", "serif": "이 배틀 드레스 장비를 보이는 것은, 복잡한 기분입니다. \n힘이 넘쳐나서요...\n꼭 붙들어 매주세요, 마스터님." }, { "id": "9001001_0_G050", "serif": "이 여윈 몸에 머무는 힘 전부를,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n저의 노여움이 되고, 기쁨이 되어주세요. \n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 { "id": "9001001_0_H010", "serif": "생일은... 좋아하지 않아요. \n그래도, 사람을 축하하는 건 좋은 거로군요. \n축하합니다..." }, { "id": "9001001_0_H020", "serif": "킁, 킁...\n어디서 단 냄새가? \n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인지? \n지금이 그때인 것이 아닌지?" }, { "id": "9001001_0_H030", "serif": "저... 마스터님,\n괜찮으시다면 신작 화과자를 탐방하러 가지 않겠습니까?" }, { "id": "9001001_0_H040", "serif": "그렇군요. \n마스터님은 제가 맹세한 주인이자, 돌아가야 할 항구이자... 네? 과자 다 떨어졌어요? \n이만 잘게요." }, { "id": "9001001_0_H050", "serif": "은하에 군림할 왕으로서 태어나, 자랑스런 기사로 자란... \n그런 제가 섬기는 주인에게도 일정한 격식을...!? \n저 그 뒷짐에 숨긴 건 뭔가요. \n아무쪼록 어떤 명령이든 말씀해주세요." }, { "id": "9001001_0_H060", "serif": "좋아한다는 건 아니지만...\n제 마력 전환로 ‘얼터 리액터’의 유지에는 일종의 당분이 불가결하고,\n거기엔 수제 화과자가 최적입니다. \n가급적 전통 가게의 고가인 것으로 요구합니다. \n네, 매일 말입니다." }, { "id": "9001001_0_H070", "serif": "싫어한다면 그건 이미 그녀, '히로인 X'였었죠.\n지금은 더 다양한 것이 싫어졌습니다. \n이런 마음의 변화가 나한테 일어날 줄은,\n상상도 못 했습니다." }, { "id": "9001001_0_H080", "serif": "그때가 찾아온다면, 그저 이렇게 바랍니다. \n미래여, 오너라! \n벌써 성배에 과거를 바랄 생각은 없어요. \n왜냐면...\n훗, 이해해요. \n에? 똑바로 입을 열어주세요. \n괜찮겠죠! 죽어라." }, { "id": "9001001_0_H090", "serif": "무슨 용무 있으십니까? \n볼에 단팥이 붙었어요? \n네, 고맙습니다." }, { "id": "9001001_0_H100", "serif": "인류를 구원하는 메이거스의 방치고는 쌀쌀맞지만...\n조용하고 좋은 방이군요. \n저는 좋아요. 마스터님." }, { "id": "9001001_0_H110", "serif": "부웅, 부웅부웅, 쿠궁, 콰광, 쾅!! \n헛!? \n보셨군요? \n제 비밀 이미지 트레이닝을!" }, { "id": "9001001_0_H120", "serif": "알고 계셨나요? \n실은 저 좀 이상합니다. 클래스적으로... \n마스터님을 살짝 먹음직스럽다고... \n좀만 베어먹어 봐도 되겠습니까? \n그럼 핥기만 하는 거로..." }, { "id": "9001001_0_H130", "serif": "아... 이 방 덥지 않나요?\n저, 밖에 나가도...\n아... 네.\n부디 대화를 계속..." }, { "id": "9001001_0_H140", "serif": "X 씨는 제 첫 친구로서,\n언젠가 제대로 감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n네? 백합 같은 게 아닙니다. \n그보다 어서 셰어룸 정리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n이래서 속성 : 혼돈이란..." }, { "id": "9001001_0_H150", "serif": "X 씨의 제자... 라고 우기는 그 세이버 얼굴의 하얀 기사...\n거북합니다. \n보고 있는 것만으로 마음의 위가 꽉 조여와서...\n더 이상 못 참아서, 은하 아마존의 초광속 우편으로 콩찰떡을 질렀습니다." }, { "id": "9001001_0_H160", "serif": "에에, 그녀는 서번트 계열의 동료입니다. \n여제독 히로인 플랜! \n여기에서도 변함없는 인격으로 안심했습니다. \n서로 적은 힘 지향과 ‘아’, ‘우’ 호흡으로 대화가 통하므로 3초면 의기투합합니다. \n화제도 3초를 못가는 것이 저것입니다." }, { "id": "9001001_0_H170", "serif": "서번트 세계에서 캡틴☆니콜라는 말하자면 나의 상관입니다. \n뭐, 빌랑적으로는 나쁜 상사는 아닙니다. \n그저 코골이가 심각해서 전함의 사람들 모두 수면 부족으로 고생했지요. \n그때는 내가 멀리서 염동력의 “얼터 초크”로 끽하고 기도를 묶어준 것이 밤의 일과였어요." }, { "id": "9001001_0_H180", "serif": "어머, 상당히 얕볼 수가 없군요, 마스터님. \n조금 전에 제 동료를 만났습니다. \n그렇습니다, 영령 소환이란 얼터로 시작해서 얼터로 끝납니다. \n그것이 앞길이 캄캄한, “얼터의 길”입니다." }, { "id": "9001001_0_I010", "serif": "해피 발렌타인! \n당신의 마음...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 { "id": "9001001_0_I020", "serif": "하나만이면 안 들켜, 안 들켜. 아...\n어, 어서 오세요." }, { "id": "9001001_0_I030", "serif": "달콤하고... 쌉쌀해요. 두근거림이...\n이건, 설마, 식욕?" }, { "id": "9001001_0_I040", "serif": "이거군요. 여기요." }, { "id": "9001001_0_I050", "serif": "이 가게 추천 상품인가 봐요." }, { "id": "9001001_0_I060", "serif": "또 오시길." }, { "id": "9001001_0_I070", "serif": "달콤한 계절도 슬슬 끝나고. \n추억을 실행에 옮길 때입니다. \n아이템 교환은 신속히." }, { "id": "9001001_0_I080", "serif": "밸런타인 시즌도 종반입니다. \n여기도 슬슬 닫을 시간입니다. \n가게 보는 것도 의외로...즐거웠습니다." }, { "id": "9001001_0_I090", "serif": "해피 발렌타인! \n느껴집니다, 달콤한 예감." }, { "id": "9001001_0_I100", "serif": "주던, 받던, 의리던, 저렴한 것이던 초코는 맛있는 겁니다. 초코를 믿읍시다." }, { "id": "9001001_0_I110", "serif": "단팥, 콩고물, 즌다, 쿠리킨톤...\n휴우, 이거 고민된다.\n지금 잠시 손을 뗄 수가 없어요." }, { "id": "9001001_0_I120", "serif": "아이템 교환은 끝났습니까? \n실망하지 마세요, 또 내년이 있습니다. \n그건 그런대로, X쓰러트리자." }, { "id": "9001001_0_I130", "serif": "칼데아의 카카오 차지 300%를 킵한 나날도 이제 끝입니다. \n내년은 전부 화과자로 할 것이니." }, { "id": "9001001_0_I140", "serif": "해피 발렌타인! \n사랑의 용기와 함께하기를." }, { "id": "9001001_0_I150", "serif": "어서 오세요! \n보잘것없지만 도와드리겠습니다." }, { "id": "9001001_0_I160", "serif": "선물이라면 포장할까요? \n철사랑 본드면 되겠습니까?" }, { "id": "9001001_0_I170", "serif": "눈 깜박할 사이의 소동이었다. \n부디 아이템 교환을 잊지 마세요. \n하여튼, X는 벱니다." }, { "id": "9001001_0_I180", "serif": "추천 상품 세일이란거 어림없습니다. \n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공격입니다. \n아, 남은 재료는 내가 가져가겠으니 안심하세요." }, { "id": "9001001_0_S010", "serif": "히로인 X 얼터...\n클래스는 버서...\n세이버입니다, 아마도. \n아마도. 이 방, 조금 춥지 않습니까? \n쓸모없는 에어컨을 파바박 베어버려도 되겠습니까?" }, { "id": "9001003_0_I020", "serif": "준비는 오케이? 여행은 언제나 즐거우면서도 곤란한 법이지. \n가방에 챙겨야할 짐은 꼼꼼히 체크해두도록 해." }, { "id": "9001003_0_I050", "serif": "잘 오셨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강화 공방에! \n오늘도 기운차게 시작해보자!" }, { "id": "9001003_0_I060", "serif": "야아, 어서오시게나, 마스터 군. 수수하고 성실하게 할 거야? \n아니면 성대하게 리소스를 사용할 건가?" }, { "id": "9001003_0_I070", "serif": "으음~ 내가 보기에도 좋은 조정이야. 반해버릴 것 같네♪ \n다음에는 좀 더 멋진 솜씨를 발휘해 보겠어. \n사양말고 나에게 부탁해주시게나!" }, { "id": "9001003_0_I080", "serif": "슬슬 퀘스트로 돌아가려고? \n좋아! 그 대신, 돌아오면 또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줬으면 해." }, { "id": "9001003_0_I130", "serif": "어서오세요 마스터 군! 카탈로그는 여기있어. \n지루함도 때울 겸, 추천 아이템을 소개해도 될까?" }, { "id": "9001003_0_I140", "serif": "신생 다 빈치짱의 멋진 공방에 잘 오셨습니다~! \n뭐든지 다 있지는 않지만, 필요한 물건은 구비해두었어. \n오늘은 이런 것들은 어떨까?" }, { "id": "9001003_0_I150", "serif": "어라, 뭔가 구매하려는 건가? 흐흥♪ 그러면 이쪽으로 오시게나. \n즐거운 물건부터 무서운 물건까지, 바라는 것을 소개하도록 하지." }, { "id": "9001003_0_I210", "serif": "아이템 교환이지? 좋아, 그런 것도 싫어하지는 않으니." }, { "id": "9001003_0_I220", "serif":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 법이야. 최종확인은 꼼꼼히 하셨나?" }, { "id": "9001003_0_I230", "serif": "마나프리즘과 교환이라고? 응, 응. 준비해둔 보람이 있었네~" }, { "id": "9001003_0_I240", "serif": "신은 세세한 곳에 깃든다고 하지. 설령 인식되지 못한다 해도 말이야. \n세세한 작업이야말로 성공의 지름길이야." }, { "id": "9001003_0_I250", "serif": "성정석 구입 고마워♪ 아주 귀~중한 물건이야. \n단번에 다 써버리면 안 돼." }, { "id": "9001003_0_I260", "serif": "영기 그래프가 파워업이야! 응, 응. 인연은 소중하지. \n최대한 많이 늘려두는 편이 좋아. \n나도 내 전용 전차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네~" }, { "id": "9001003_0_I270", "serif": "정리정돈은 마음의 여유로도 이어지니까. \n공간은 널찍하게, 주머니는 큼직하게, 라고들 하지." }, { "id": "9001003_0_I280", "serif": "앗, 그건……! 다 빈치짱 비밀소환 시스템의 키 아이템?! \n굉장~해! 너는 그걸 가지고 있구나. 좋겠다~ 나도 있었으면 좋겠어~" }, { "id": "9001003_0_I300", "serif": "레어한 물건이나. 나에게 맡겨! 으~음, 이게 좋을까? \n앗, 아니면 저쪽이 좋을까~? 전부 귀중~한 물건이야. \n충분히 고민해주시게나!" }, { "id": "9001003_0_I310", "serif": "아직 더 보고 가게? 응, 응, 그래야 나도 보람이 있지!" }, { "id": "9001003_0_I320", "serif": "너에게 행운이 있기를. 후훗, 옛날의 내 입버릇이지, 이거?" }, { "id": "9001003_0_I400", "serif": "에에~? 그거 남는 거야? 정말로? 그렇구나~, \n너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는 마스터구나. \n좋아, 기꺼이 매입하도록 하지☆" }, { "id": "9001004_0_I010", "serif": "네, 잘 오셨습니다! ……아니, 이건 좀 아니네. \n으~음…… 이런 건 좀처럼 익숙해지질 않아.\n하지만 할 거라면 최선을 다하겠어. 어흠, 다시 한번 해볼까. \n어서 오세요! 오늘은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 { "id": "9001004_0_I020", "serif": "어서 오세요. 오늘은 특별한 상품을 준비해두었습니다. \n그건 그렇고…… 너의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좋겠는데…… " }, { "id": "9001004_0_I030", "serif": "어서 오세요. 아아, 가끔은 이런것도 나쁘지 않네. 아니, 실례." }, { "id": "9001004_0_I040", "serif":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상품을 포장해드리겠습니다." }, { "id": "9001004_0_I110", "serif": "와 줘서 고마워. 그래, 아직 가게는 열려있어. \n깜빡하고 사지 못한 물건이 있다면, 이 틈에 사둬." }, { "id": "9001004_0_I120", "serif": "그래, 이제 곧 폐점이야. 그렇긴 하지만, 아직 문을 닫지는 않았어.\n천천히 둘러봐도 괜찮아, 마스터." }, { "id": "9001004_0_I410", "serif": "마스터,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어? 화이트 데이야. \n가까운 사람의 노고를 치하하는 날이라고 들었어.\n그래, 다 빈치 씨에게 이것저것 들었지. \n나는 우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 항상 고마워, 마스터. \n네가 계속 이 길을 걸어가는 것을, 나는…… 어, 아니라고? \n화이트데이는 발렌타인데이때 받은 선물의 답례로 \n마시멜로나 사탕을 선물하는 날…… 이라고? 어라? \n그…… 그렇구나. 어라? 이상하네. 다 빈치 씨가 분명…… \n아니, 그렇다고 해도 이 말은 전하고 싶어. \n항상 고마워, 마스터. 내일로 이어지는 너의 발걸음은 나의 기쁨이야. " }, { "id": "9001004_0_I500", "serif": "장미를…… 주는 건가? 멋지네, 고마워. \n으~음, 뭐라도 답례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아니, 마침 잘 됐어. \n답례로 특별한 물건을 줄게. 내가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n상점의 상품과는 별개로 준비해둔 거야. \n언제 전해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한번에 이걸 전부 전하는 건 \n너무 과하다고 다 빈치 씨에게 한 소리 들었거든. \n그러니까 매일 하나씩 건네도록 할게. 어떨까?" }, { "id": "9001004_0_I510", "serif": "안녕, 오늘도 장미를 주는구나. 고마워. 그러면 약속한 내 답례를. \n이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야. 받아주겠어? \n엣, 어떻게 선물을 모았냐고? 그건…… 응, 아니, 그렇지 않아. \n너희들의 자원을 건드리거나 한 것은 아니야. 사냥해왔어. \n응, 그래. 사냥. 헌트지. 사냥은 좋은 거야. 다음번에 같이 가볼래?" }, { "id": "9001004_0_I520", "serif": "그렇지. 솔직히 말하자면…… 좋아. 좋아해. \n이렇게 화려하면서 향기도 좋아. 정열적…… 이라고 하던가?\n응? 아, 맞아. 네가 준 이 장미 얘기를 하는 거야. \n오늘도 새로운 장미꽃을 줘서 고마워. \n물론 답례는 준비해뒀어. 받아줘." }, { "id": "9001004_0_I530", "serif": "장미꽃…… 사람은 고대부터 장미를 애용해왔지. \n장식하기 위해, 감상하기 위해. 향료나 약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n그 황금빛 영웅왕의 창고에는 분명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n정원 장미가 있을 거야. 그 시대에는 여신 이슈타르가 \n장미꽃 향기를 맡고 있는 조각상도 있었지 않았을까? \n장미 속에서 산다는 말도 있지. 고대 로마에서 전해지는 말이야. \n사치스럽게 생활한다는 의미라나 봐. \n나의 고향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현실감 없는 말이지만, \n이렇게 매일 장미를 받아보니 실감하게 되네. \n하하, 이거는 확실히 사치스러운걸." }, { "id": "9001004_0_I540", "serif": "‘꽃말’이라는 것을 알아? \n옛날에는 신화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n세월이 흐른 뒤에는 성인이 붙여줬다는 이야기도 있지.\n응, 아니 그게, 실은 나도 잘 몰라. \n어떤 꽃이 어떤 꽃말을 가지고 있는지 나는 거의 알지 못해.\n하지만 장미의 꽃말만은 알고 있어. \n나에게 있어서는 얼마 전, 너에게 있어서는 20년쯤 전일까? \n누가 가르쳐줬거든. 장미의 꽃말은─── 사랑. 순애. \n예전의 나는 상상도 못했어.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덩굴에서\n피어나는 꽃이라는 인상만 있었거든. 너는 어때? 알고 있었어?" }, { "id": "9001004_0_I550", "serif": "오늘도 와줘서 고마워. 물론, 답례 선물은 준비해뒀어. \n사양하지 말고 가져가줘. 너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n……그건 그렇고, 이제 어떡하지? 배분에 문제가 생기고 말았네.\n군수품 운용에 대해 좀 더 공부를 해둘 걸 그랬어.\n베디비어나 아그라베인에게 전부 맡겨두던 게 이런 데서…… \n응? 왜 그래? 아하하하,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 { "id": "9001004_0_I560", "serif": "사실은…… 말이야. 그…… 솔직히 말할게. \n준비해 두었던 선물이 어제 다 바닥났어. \n미안해, 완전히 내 실수야. 그렇다고 해도 마지막 날에 \n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용납되지 않겠지. 그러니까…… \n응, 그렇지! 내가 입고 있는 영의는 어때? 아, 그게, 내가 갑자기\n여기서 옷을 벗어서 주겠다는 게 아니라…… \n영의는 마력으로 짜여진 것이니까 새롭게 내 마력으로 짜낸 영의를 \n건네주겠다는 뜻이야. 이 상점을 개점한 기념품으로써 \n부디 받아줬으면 해. 사실은 네가 입을 수 있을만한 예장이었으면 \n더 좋았겠지만…… 뭐? 이걸로 충분해? \n그렇구나. 고마워. 그렇게 말해주니 기뻐." }, { "id": "9001004_0_I580", "serif": "사실은…… 말이야. 그…… 솔직히 말할게. \n준비해 두었던 선물이 어제 다 바닥났어. \n미안해, 완전히 내 실수야. 그렇다고 해도 마지막 날에 \n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용납되지 않겠지. 그러니까…… \n응, 그렇지! 내가 입고 있는 영의는 어때? 아, 그게, 내가 갑자기\n여기서 옷을 벗어서 주겠다는 게 아니라…… \n영의는 마력으로 짜여진 것이니까 새롭게 내 마력으로 짜낸 영의를 \n건네주겠다는 뜻이야. 이 상점을 개점한 기념품으로써 \n부디 받아줬으면 해. 사실은 네가 입을 수 있을만한 예장이었으면 \n더 좋았겠지만…… 뭐? 이걸로 충분해? \n그렇구나. 고마워. 그렇게 말해주니 기뻐." }, { "id": "900100_0_B010", "serif": "하앗!" }, { "id": "900100_0_B020", "serif": "물러요!" }, { "id": "900100_0_B030", "serif": "저기입니다!" }, { "id": "900100_0_B040", "serif": "자, 각오하세요!" }, { "id": "900100_0_B050", "serif": "나의 깃발이여. 나의 동포를 지켜라! 뤼미노지테 에테르넬!!" }, { "id": "900100_0_B060", "serif": "주여. 제 영혼을 바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의 길을 열어라." }, { "id": "900100_0_B080", "serif": "이거로군요." }, { "id": "900100_0_B090", "serif": "그러면…… 이걸." }, { "id": "900100_0_B100", "serif": "싸움 없이 전진할 수 없다면 무찌르겠습니다!" }, { "id": "900100_0_B110", "serif": "시작하겠습니다. 부디 주님의 가호를." }, { "id": "900100_0_B120", "serif": "휴우. 어떻게든 일을 해냈습니다." }, { "id": "900100_0_B130", "serif":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방심하지 않기를." }, { "id": "900100_0_B140", "serif": "으읏!" }, { "id": "900100_0_B150", "serif": "크으아!" }, { "id": "900100_0_B160", "serif": "안…… 되려나……?" }, { "id": "900100_0_B170", "serif": "여기까지, 왔는데……!" }, { "id": "900100_0_B180", "serif": "네." }, { "id": "900100_0_B190", "serif": "맡겨주세요." }, { "id": "900100_0_B200", "serif": "갑니다." }, { "id": "900100_0_B210", "serif": "주님의 뜻을 여기에!" }, { "id": "900100_0_G010", "serif": "아무래도 조금 강해진 것 같습니다." }, { "id": "900100_0_G020", "serif": "스펙의 향상에 성공한 모양입니다." }, { "id": "900100_0_G030", "serif": "한층 더 향상! 약진이라고 해야 할까요?" }, { "id": "900100_0_G040", "serif": "여기까지 도달할 줄은 저 스스로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 { "id": "900100_0_G050", "serif": "아아, 정말 감사합니다!" }, { "id": "900100_0_H010", "serif": "마스터, 생일이신 것 같군요. 여기 꽃다발 받으세요." }, { "id": "900100_0_H020", "serif": "조금 소란스럽네요. 무슨 일이 있었나 봅니다." }, { "id": "9001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나가지 않으면 훌륭한 마스터가 될 수 없다구요!" }, { "id": "900100_0_H040", "serif": "네. 확실히 저는 당신의 서번트예요. \n가능한 한 당신을 지키고, 이끄는 것이 저의 사명입니다." }, { "id": "900100_0_H050", "serif": "서번트로서, 마스터로서, 앞으로도 서로 힘내도록 해요!" }, { "id": "9001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저기……\n조심성 없는 짓이란 건 알지만, \n건초 더미에서 자는 것에는 거부하기 힘든 매력이 있어요." }, { "id": "900100_0_H070", "serif": "애초에 싸우는 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n다만 피에 젖는 것을 두려워할 정도의 겁쟁이도 아닙니다." }, { "id": "900100_0_H080", "serif": "성배? 제게 소원 같은 건 없습니다. \n마스터. 룰러란 그런 클래스입니다." }, { "id": "900100_0_H090", "serif": "기사로서의 마음가짐은 없지만, \n깃발을 가진 자로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고말고요. \n딱 붙어주세요, 마스터." }, { "id": "900100_0_H100", "serif": "실은 제 특기 분야는 후방지원입니다.\n병사의 사기를 높이고, 그들의 무기에 축복을 걸어 \n뛰어난 무기로 만드는 거죠. \n그런 의미에서는 당신과 같군요." }, { "id": "900100_0_H110", "serif": "죄송합니다… 당신이 싸우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n당신은 미숙해도 자신의 약함을 핑계로 도망치지 않죠. \n어쩌면…… 예전에 저를 지켜봐 주었던 질도 \n이런 기분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 "id": "900100_0_H120", "serif": "모든 서번트를 미워하지 않고, 자비를 베풀며, 함께 싸우는 것. \n마스터, 당신이라면 분명히 가능할 터입니다." }, { "id": "900100_0_H130", "serif": "언제 어떨 때라도, 당신과 함께. \n고난도, 비탄도 당신과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n자, 서로 힘내요! 마스터!" }, { "id": "900100_0_H140", "serif": "지크 군에게 무슨 일 있었습니까? \n또 뭔가의 트러블에 휘말린 걸까요…?" }, { "id": "900100_0_H150", "serif": "핑크 머리? 후후후… 신경 쓰지 않아요, 신경 쓰지 않아요…" }, { "id": "900100_0_H160", "serif": "제게서 갈라져 나온 그녀와도 계약했습니까? \n조금 복잡한 기분입니다만… \n서번트로서 소환된 이상, 반드시 도움이 될 겁니다." }, { "id": "900100_0_H170", "serif": "지크프리트… 그 고명한 드래곤 슬레이어와는 약간 인연이 있어서요. \n그렇다고는 해도 초면에 가깝지만요." }, { "id": "900100_0_H180", "serif": "청빈을 뜻으로 삼는 베풂의 영웅……\n종파는 달라도 그 또한 성인과 동등한 존재겠죠. \n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n조금 더 마스터를 잘 만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 { "id": "900100_0_H190", "serif": "그렇군요. 질이…… \n그 모습으로. 정해진 과거를 돌이킬 수는 없습니다. \n지금은 그저 그의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드릴 뿐." }, { "id": "900100_0_H200", "serif": "아아, 질! 당신도 원수로서 참가했군요! 좋아요. \n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눈을 찔러주겠습니다!" }, { "id": "900100_0_H210", "serif": "아탈란테…… 그렇네요. 지금은 대립하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 \n함께 싸울 수 있는 것, 기쁘게 생각합니다." }, { "id": "900100_0_H220", "serif": "어머! 마르타 님이! \n기도만으로 타라스크를 무찌른 존귀한 성녀님께서 찾아와주시다니!" }, { "id": "900100_0_H230", "serif": "왕비님? ……아니, 잊지 않았어요. \n마리, 그렇게 불러도 괜찮은 거지요? 후후후." }, { "id": "900100_0_H240", "serif":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n당신 또한 인류 구제를 목표로 삼는 자. \n솔직히 말해 두 번 다시 칼날을 맞대고 싶지 않은 난적이었기에. \n함께 싸울 수 있어 안심하고 있습니다." }, { "id": "900100_0_H250", "serif": "셰익스피어…. \n또 저에게 보구를 사용한다면 법정에서 뵙게 될 줄 아세요? \n저에게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 { "id": "900100_0_H260", "serif": "핫…… 죄송합니다, 마스터. 저 서번트는 대체……? 호문쿨루스……입니까. \n아마도 착각이겠지요. 네, 그럴 거예요." }, { "id": "900100_0_H270", "serif": "……그래요. 당신도 여기에 왔네요. 본래는 엮일 리 없을 텐데. \n지크 군, 언젠가 저는 세계의 끝에서 당신과 만나겠죠. \n그 날까지 재회의 기쁨과 스스로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n마음속에 간직해두겠습니다." }, { "id": "900100_0_H290", "serif": "잠깐 기다리세요, 아스톨포・세이버! \n아무리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그건! 못 본 체하고 넘길 수 없습니다! \n어디까지 폭주할 생각인가요, 당신!" }, { "id": "900100_0_S010", "serif": "서번트 룰러. 잔 다르크.\n만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 { "id": "900200_0_B010", "serif": "합!" }, { "id": "900200_0_B020", "serif": "타앗!" }, { "id": "900200_0_B030", "serif": "에잇!" }, { "id": "900200_0_B040", "serif": "간다!" }, { "id": "900200_0_B050", "serif": "헤븐즈 필 기동, 만물에 종언을. 트윈암 빅크런치!" }, { "id": "900200_0_B060", "serif": "축복에 잠겨라. 제너두 매트릭스!" }, { "id": "900200_0_B070", "serif": "사악을 먹어라. 이빌이터!" }, { "id": "900200_0_B080", "serif": "나의 기적을!" }, { "id": "900200_0_B090", "serif": "지켜봐주옵소서!" }, { "id": "900200_0_B100", "serif": "휴우. 거친 일은 서투릅니다만, 어쩔 수 없나요." }, { "id": "900200_0_B110", "serif": "전투형 서번트는 아닙니다만──\n마스터의 부탁이라면 어쩔 수 없겠군요." }, { "id": "900200_0_B120", "serif": "뭐, 일단 이걸로 된 걸로 하죠." }, { "id": "900200_0_B130", "serif": "승리가 나중의 패배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지요." }, { "id": "900200_0_B140", "serif": "큭!" }, { "id": "900200_0_B150", "serif": "뭐……?!" }, { "id": "900200_0_B160", "serif": "저는 됐습니다. 앞으로 전진하세요, 마스터. " }, { "id": "900200_0_B170", "serif": "죽음은 두렵지 않습니다. 멈춰 서는 것은…… 아쉬운 노릇이군요……" }, { "id": "900200_0_B180", "serif": "네." }, { "id": "900200_0_B190", "serif": "그럼." }, { "id": "900200_0_B200", "serif": "좋습니다." }, { "id": "900200_0_B210", "serif": "세트." }, { "id": "900200_0_B220", "serif": "가볼까요." }, { "id": "900200_0_G010", "serif": "레벨업입니다. 아직 정상에 도달하기에는 멀었다는 뜻인가요." }, { "id": "900200_0_G020", "serif": "아무래도 범용한 저라도 더 나아갈 수 있는 모양이로군요." }, { "id": "900200_0_G03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조금 더 함께 싸울 수 있겠습니다." }, { "id": "900200_0_G040", "serif": "마스터, 아무래도 미지의 영역에 들어온 모양입니다. \n솔직히 두근거리는군요." }, { "id": "900200_0_G050", "serif": "정말 고맙습니다, 마스터. 여기는 저라는 세계의 끝입니다." }, { "id": "900200_0_H010", "serif": "생일 축하합니다. 여기 꽃다발입니다." }, { "id": "900200_0_H020", "serif": "뭔가 있었던 모양이로군요. 어쩌시겠습니까?" }, { "id": "900200_0_H030", "serif": "마스터, 슬슬 나가지 않으면 노여움을 받을 겁니다." }, { "id": "900200_0_H040", "serif": "예, 당신이 올바르게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한, \n저는 당신의 서번트입니다." }, { "id": "900200_0_H050", "serif": "문제 없습니다. 부조리한 명령을 행사하시지 않는다면 말이지만요." }, { "id": "900200_0_H060", "serif": "모두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세계가 좋습니다. \n거기에 도달하는 일은 없더라도." }, { "id": "900200_0_H070", "serif": "압정, 유린, 학살. 그런 것은 모두 제가 꺼리는 것입니다." }, { "id": "900200_0_H080", "serif": "성배에 바라는 소망? ……있습니다만, 비밀입니다." }, { "id": "900200_0_H090", "serif": "마스터, 무슨 일이십니까?" }, { "id": "900200_0_H100", "serif": "감사합니다, 마스터. 하지만 마음 써주지 않으셔도……" }, { "id": "900200_0_H110", "serif": "……믿음직한 동료가 있다는 것은 좋군요. \n물론 마스터도 그중 한 명입니다." }, { "id": "900200_0_H120", "serif": "저는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고 싶습니다. \n그러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지 이용하고, 이용당해도 좋습니다.\n마스터, 부디 저를 이용해주세요." }, { "id": "900200_0_H130", "serif": "함께 가지요, 세계의 평화라는 끝의 끝으로. 괜찮습니다, \n제가 함께합니다." }, { "id": "900200_0_H140", "serif": "어라?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n저 성녀와는 목표가 다릅니다만, \n그래도 평화를 바라는 것은 틀림없으니까요." }, { "id": "900200_0_H160", "serif": "어라, 호조인 님. 그렇다면, 여기에 미야모토 무사시가 있으면……\n대충 갖추어지는군요. 무엇이 갖추어지는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 { "id": "900200_0_H170", "serif": "그 호문쿨루스에 대해서는──아무래도 복잡한 심경이로군요. \n같은 그룹으로 편성되면 싸움이 날 것 같습니다. \n아뇨, 싫어하는 건 아니거든요?" }, { "id": "900200_0_H180", "serif": "가장 오래된 독살자와 어떤 관계가 있었냐고요? \n아쉽지만 그건──비밀입니다. 아하하." }, { "id": "900200_0_S010", "serif": "서번트, 룰러.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n누구랑 닮았다고요? 잘못 본 겁니다." }, { "id": "900400_0_B010", "serif": "세잇!" }, { "id": "900400_0_B020", "serif": "핫!" }, { "id": "900400_0_B030", "serif": "할렐루야!" }, { "id": "900400_0_B040", "serif": "회개하란 말이야!" }, { "id": "900400_0_B050", "serif": "사랑을 모르는 가엾은 용, 여기에……\n유성처럼!\n──타라스크! 세잇! 도망칠 곳은 없어!\n──철・권・성・재!" }, { "id": "900400_0_B060", "serif": "좋아, 진짜를 보여주겠어!\n타라스크!\n도망칠 데는 없어!\n──철・권・성・재!" }, { "id": "900400_0_B080", "serif":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모르는가 보네?" }, { "id": "900400_0_B090", "serif": "흥이 돋기 시작했어!" }, { "id": "900400_0_B100", "serif": "야곱 님, 모세 님……\n용서해 주세요. 마르타는 주먹을 해방하겠습니다……" }, { "id": "900400_0_B110", "serif": "하기로 했으면 확실하게 하겠어.\n얕보지 말란 말이야!" }, { "id": "900400_0_B120", "serif": "흥. 다음에 다시 오시지, 한심한 녀석." }, { "id": "900400_0_B130", "serif": "아아아, 저질렀다…… 내가 무슨 짓을……!" }, { "id": "900400_0_B140", "serif": "크윽!" }, { "id": "900400_0_B150", "serif": "아프───잖아!" }, { "id": "900400_0_B160", "serif": "내가 좀 풀어졌네…… 한심하게……" }, { "id": "900400_0_B170", "serif": "미안, 뒷일은…… 부탁해……" }, { "id": "900400_0_B180", "serif": "무겁게 가는 거지?" }, { "id": "900400_0_B190", "serif": "날카롭게 가는 거지?" }, { "id": "900400_0_B200", "serif": "세게 가는 거지?" }, { "id": "900400_0_B210", "serif": "……\n……주여, 잠시만 눈을 감아주세요……" }, { "id": "900400_0_G010", "serif": "분위기 탄다, 분위기 탔어!\n……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900400_0_G020", "serif": "축복을. 당신과, 세계에게." }, { "id": "900400_0_G030", "serif": "조금 걸쳐보도록 하였습니다. 추운 건 아니지만……\n응? 등? 어어, 타라스크를 수놓은 거 괜찮지? 마음에 들었어?" }, { "id": "900400_0_G040", "serif": "……성녀답게 굴려고 했는데. 으음, 왜 너클 같은 게 실체화한 걸까. \n뺄 수도 없고! 이거 가호야?! 으으, 진짜!" }, { "id": "900400_0_G050", "serif": "물가의 성녀, 라고요?\n……부끄럽네. 그만큼 추태를 보였는데,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는구나.\n……고마워, 이런 내게 환멸하지 않아줘서. \n여태까지 같이 있어 줘서, 나는 행복한 서번트야." }, { "id": "9004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요. 생일 축하로 타라스크를 타고 저 근처를 흘러서……\n아뇨, 타라스크로 하늘 산책은 어떻습니까?" }, { "id": "900400_0_H020", "serif": "축제일까요?\n저는 베다니에 있을 적부터 축제를 좋아해서……" }, { "id": "900400_0_H030", "serif": "우물거리지 마!\n자, 빠릿빠릿하게 움직여!" }, { "id": "900400_0_H040", "serif": "제가 왠지…… 이상하게 현계한 것 같은데……\n당신이 사형제처럼 보입니다." }, { "id": "900400_0_H050", "serif": "꼭 세계를 구합시다.\n──자! 대답해요!" }, { "id": "900400_0_H060", "serif": "아아, 저는 이것을 스스로 다스렸을 텐데……\n주님, 제게 싸우라고 말씀하시는군요." }, { "id": "9004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미워하는 것은 있을 리 없을 텐데……\n주님, 저를 용서해주세요.\n서번트로서 존재하는 저는 이렇게나 죄가 깊습니다……" }, { "id": "900400_0_H080", "serif": "그러니까 거짓 성배에 흥미 같은 건 없다니까!\n알겠어? 진짜 성배는 단 하나야!" }, { "id": "900400_0_H090", "serif": "이건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분명 엑스트라 클래스로 현계했기 때문에 \n저는 거칠게 행동하는 것이지요. 트, 특히나…… 전투중의 그건……\n못 본 걸로 해." }, { "id": "900400_0_H100", "serif": "저는 결코 폭력을 긍정하지 않습니다.\n아무리 거칠게 행동하더라도, 사실은, 이렇게는……\n아아, 주먹싸움을 즐기다니……!" }, { "id": "900400_0_H140", "serif": "하아……\n이런 모습, 여동생한테는 보여줄 수 없어……" }, { "id": "900400_0_H1400", "serif": "──이것도 주님의 시련일까요.\n이게 대체 뭔 놈의 시련이야! 평소보다 인내심이 짧아졌어!" }, { "id": "900400_0_H150", "serif": "“마르타 님만 좋다면 한 수 가르침을 청하고 싶다”는 게 뭔 소리야!\n뭐냐고, 그 이상한 말투의 사무라이!\n홀리 너클은 무술의 도구가 아니라고!\n……그럼 뭐냐고? 그거야 뭐, 시골 소녀의 소양이라고 할까……" }, { "id": "900400_0_H160", "serif": "조금 맨살을 보인 정도로……\n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다가오는 남자가 있군요……\n웃기지 말라고……" }, { "id": "900400_0_H1600", "serif": "……하아. 마스터가 너라서 다행이야. 진심이야, 진심.\n다른 사람이었으면 이런 모드로 현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걸." }, { "id": "900400_0_H170", "serif": "흐응, 그 수영복도 좋네……" }, { "id": "900400_0_H1800", "serif": "이렇게 된 거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n조금은 ‘그 무렵’의 느낌이 나왔지만, 나는 나!\n당신이 좋다고 말해준다면, 끝까지 저질러줄 테니까! \n그 점은 잘・부・탁・해!" }, { "id": "900400_0_M010", "serif": "정확한 선택입니다, 마스터." }, { "id": "900400_0_M020", "serif": "으응, 할렐루야!" }, { "id": "900400_0_M030", "serif": "신이 나기 시작했어!\n……어흠. 기분이 고양되는군요?" }, { "id": "900400_0_M040", "serif": "신앙을 되찾았습니다." }, { "id": "900400_0_M050", "serif": "좋아, 좋아.\n주먹이 근질거려……" }, { "id": "900400_0_M060", "serif": "어, 진짜로 만들어준 거야?\n……고마워." }, { "id": "900400_0_S010", "serif": "──마르타. 다시금 찾아왔습니다.\n어떤 모습이라고 해도 저는 저입니다.\n──망설임 없이 당신과 함께 세계를 구하겠습니다." }, { "id": "900500_0_B010", "serif": "흐음." }, { "id": "900500_0_B020", "serif": "과연." }, { "id": "900500_0_B030", "serif": "재미있군." }, { "id": "900500_0_B040", "serif": "실로 흥미로워." }, { "id": "900500_0_B050", "serif": "──초보적인 것이라네, 친구여.\n엘리멘터리・\n마이 디어." }, { "id": "900500_0_B080", "serif": "항상 다른 가능성을──" }, { "id": "900500_0_B090", "serif": "시작하지." }, { "id": "900500_0_B100", "serif": "조심하게나. 날카로운 칼날은 위험한 법이야." }, { "id": "900500_0_B110", "serif": "그리 어려운 것도 아냐." }, { "id": "900500_0_B120", "serif": "명백한 사실일수록 오해를 사기 쉽지. 승패의 결과조차도." }, { "id": "900500_0_B130", "serif": "어떻게 한 건지는 설명할 필요 없겠지?" }, { "id": "900500_0_B140", "serif": "큭!" }, { "id": "900500_0_B150", "serif": "오오……!" }, { "id": "900500_0_B160", "serif": "재미있군……" }, { "id": "900500_0_B170", "serif": "……역시, 나……" }, { "id": "900500_0_B180", "serif": "현명한 판단이다." }, { "id": "900500_0_B190", "serif": "그런가?" }, { "id": "900500_0_B200", "serif": "상관없지만." }, { "id": "900500_0_B210", "serif": "시작해보실까." }, { "id": "900500_0_G010", "serif": "교육에 끝은 없고말고." }, { "id": "900500_0_G020", "serif": "코트는 바꾸지 않아도 되겠지?" }, { "id": "900500_0_G030", "serif": "변장은 특기라서.\n그렇긴 해도 이건 다소 다른가." }, { "id": "900500_0_G040", "serif": "음──어울린다고?\n그렇겠지, 그렇도록 골랐으니까." }, { "id": "900500_0_G050", "serif": "살아있는 것이야말로 \n어떤 상상력마저 뛰어넘는 신비와 만나는 길이지." }, { "id": "900500_0_H010", "serif": "생일? 자네의?\n물론 알고 있고말고.\n말하지 않아도 말이야.\n책상 위를 보도록 하게나.\n자네에게 어울릴 만한 것을 몇 가지 골라놨지." }, { "id": "900500_0_H020", "serif": "새로운 사건인 모양이군.\n자, 나를 즐겁게 해줄 것인가." }, { "id": "900500_0_H030", "serif":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n여기에 계속 있는다고 새로운 의뢰인은 오지 않겠지?" }, { "id": "900500_0_H040", "serif": "자네는 관찰을 하고 있나.\n그냥 눈으로 보기만 해선 안 돼." }, { "id": "900500_0_H050", "serif": "자네는 내 의뢰인이 아냐. \n구태여 말하자면 조수…… 같은 것일까." }, { "id": "9005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수사, 그 다음은 그렇지……" }, { "id": "9005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n글쎄, 자네는 뭐라고 생각하나." }, { "id": "900500_0_H080", "serif": "성배. 흥미 깊은 관찰대상이지.\n성배 그 자체보다도 주위에 발생하는 사상들이…… 말이야." }, { "id": "900500_0_H090", "serif": "음, 방해하지 말아주겠나.\n생각을 좀 하고 있거든. 미안해." }, { "id": "900500_0_H100", "serif": "뭐지. 나에게 볼일이라도?\n……가능하면 내가 흥미를 품을 내용이면 기쁘겠네." }, { "id": "900500_0_H110", "serif": "그래, 자네의 감에 대해서는……\n나름대로 신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네." }, { "id": "900500_0_H120", "serif": "왓슨 이외에 이렇게 내 조수를 맡게 된 사람은 자네가 처음이군.\n물론 칭찬이고말고.\n하하핫." }, { "id": "900500_0_H130", "serif": "언젠가 자네는 완성된 인물이 되겠지. \n평범하지 않은 존재라고 해도 좋아.\n……아, 지금은 아니지만. 지금은 한 걸음씩 나아가면 돼. \n서두르지 말고." }, { "id": "900500_0_H140", "serif": "실로 흥미로워. 동양식으로 말하자면 ‘인연’이라는 게 될까.\n어디, 21세기에서 라이헨바흐는 어디쯤이 될까.\n아무튼…… 지루하지는 않을 듯하군." }, { "id": "900500_0_H150", "serif": "블라바츠키 부인, 그 사람의 감정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지. \n어쩔 수 없는 일이야.\n……아, 사이가 나쁜 건 아니야. 오래된 지인이거든." }, { "id": "900500_0_H160", "serif": "헨리 지킬.\n그 남자와는 한 차례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어────" }, { "id": "900500_0_H170", "serif": "시계탑의 마술사인가.\n조금 시간을 할애해달라고 하지. 해야 할 이야기가 있어." }, { "id": "900500_0_H180", "serif": "요정은 내 흥미 대상이 아냐.\n아, 거기에 얽힌 ‘사건’이 있다면 다르지." }, { "id": "900500_0_H190", "serif": "아틀란티스.\n드디어 인간이 그 비밀에 도달했나." }, { "id": "900500_0_S010", "serif": "자기소개가 필요한가?\n나는 탐정이야.\n영웅을 바랐다면 아쉽게 되었다고 할 수밖에 없겠지만,\n탐정이나 추리가를 소망했다면 자네는 좋은 카드를 뽑았어." }, { "id": "900600_0_B010", "serif": "으음!" }, { "id": "900600_0_B020", "serif": "핫!" }, { "id": "900600_0_B030", "serif": "이것을 하사하마." }, { "id": "900600_0_B040", "serif": "무릎을 꿇도록 하라!" }, { "id": "900600_0_B050", "serif": "하늘과 땅의 틈새에, 인간은 이와 같이 있어야 마땅하다고. \n이곳에! 새로운 법령을 펼치노라!" }, { "id": "900600_0_B080", "serif": "으음으음. " }, { "id": "900600_0_B090", "serif": "그렇게 나왔나!" }, { "id": "900600_0_B100", "serif": "참으로 구제할 길이 없구나. " }, { "id": "900600_0_B110", "serif": "짐의 손을 번거롭게 하지 말거라. " }, { "id": "900600_0_B120", "serif": "당연한 결말이니라. " }, { "id": "900600_0_B130", "serif": "어전이다! 하다못해 넙죽 엎드리거라. " }, { "id": "900600_0_B140", "serif": "꼴사납다!" }, { "id": "900600_0_B150", "serif": "적당히 못 하겠느냐!" }, { "id": "900600_0_B160", "serif": "무엄하기 그지없다!" }, { "id": "900600_0_B170", "serif": "짐을 뭐라고 생각하는 게냐…… 천치 녀석!!" }, { "id": "900600_0_B180", "serif": "핫핫하!" }, { "id": "900600_0_B190", "serif": "호오." }, { "id": "900600_0_B200", "serif": "구제할 길이 없구나. " }, { "id": "900600_0_B210", "serif": "장난은 끝났느냐?" }, { "id": "900600_0_B800", "serif": "삼황을 초월하고, 오제를 능가한 패자. \n그것이야말로 시황제, 즉 짐이다!" }, { "id": "900600_0_G010", "serif": "으음, 수고했다! " }, { "id": "900600_0_G020", "serif": "호호오, 그렇게까지 짐의 진심을 보고 싶다는 것이냐? \n사랑스러운 녀석……더욱 많은 공물을 바치도록 하여라!" }, { "id": "900600_0_G030", "serif": "좋아, 좋구나. 진인구체에도 꽤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n이쯤에서 본 실력을 발휘해보도록 할까." }, { "id": "900600_0_G040", "serif": "이 신체로 보내는 시간도 아무래도 오래 갈 것 같아서 말이다, \n인간 형태의 황제에 걸맞은 복식으로 바꾸어보았다. \n하하하하, 어떠냐, 넙죽 엎드리고 싶어졌느냐?" }, { "id": "900600_0_G050", "serif": "장하다! 황제를 칭송하는 그대의 헌신, 똑똑히 지켜보았다. \n따라서 나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것을 허한다! \n영광으로 생각하도록 하라!" }, { "id": "900600_0_H010", "serif": "호오! 그대의 생일이었나. 그것은 경사스럽구나! \n그러면 오늘을 제국의 새로운 축일로 정하겠다. 자, 연회를 준비하라!" }, { "id": "900600_0_H020", "serif": "아무래도 세상이 소란스럽구나. \n좋다, 그대를 특사로 임명하마. 보고 듣고, 상세히 보고하라. " }, { "id": "900600_0_H030", "serif": "흠, 잠시 바깥을 산책하고 싶어졌다. \n동행을 허락하겠으니, 서둘러 준비하라. " }, { "id": "900600_0_H040", "serif": "그, 뭐라고 해야할지…… 범인류사의 영령들은, \n상당히 싹싹하게 말을 걸어오는 터라 적잖게 당혹스러웠다. \n짐의 역사에서는, 원수였던 패거리도 적지않게 있으니만큼. \n이쪽에 유한을 떠넘기지 않고 넘어간 것은 다행이라 말할 수 있겠구나. " }, { "id": "900600_0_H050", "serif": "주종이란 말이냐? \n아아…… 확실히 그대는, 지금 짐의 제일가는 가신이지. \n마력을 총동원하여 짐을 이 범인류사에 현계시킨 그 공헌. \n참으로! 충의의 귀감이로구나." }, { "id": "9006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흠…… 굳이 말하자면, 수은일까? \n썩지 않고, 마르지 않고, 굳지 않고, 영원불멸을 상징하는 것 같은 그 모습. \n참으로 짐에게 걸맞은 아름다움이지 않겠느냐. " }, { "id": "9006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흠…… 굳이 말하자면, 수은일까~ \n그거 진짜로 맛이 없어서 말이다, 두 번 다시 입에 대고 싶지 않구나. " }, { "id": "900600_0_H080", "serif": "성배? 호오, 만능의 원망기라고? \n뭐냐, 그렇게 편리한 물건이 있다면, 2천 년은 빨리 내놓으란 말이다.\n죽어가던 시절의 짐이라면, 기꺼이 헌상받았을 텐데. " }, { "id": "900600_0_H090", "serif": "짐과 그대는, 언젠가 패권을 다투게 되겠지만, \n그 모습을, 다름 아닌 짐이 곁에서 지켜본다는 것은 \n꽤나 재미있어 보이는 취향이로구나. \n그때는 부디, 특등석에서 관전하게 하거라. \n지금의 짐이 지닌 기억과 같은 결말을 맞이할지 어떨지…… \n후후후후후후…… 기대되는구나!" }, { "id": "900600_0_H100", "serif":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했다만……\n이거 참, 이쪽의 인류사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혼란스럽더구나. \n그런 세계를 수호하려고 하는 그대와 영령들의 헌신은 애처롭다고 \n말하지 않을 수 없군. 정말 못 해 먹을 지경일 텐데……" }, { "id": "900600_0_H1000", "serif": "하나 말해 두겠다만. \n짐은 만민이 사람의 긍지를 가진다는 인민의 세상을 지켜보기 위해 \n따르고 있다. 그곳에 간과할 수 없을 정도의 파탄이 있다면, \n범인류사에 새로운 [#신:진] 제국을 세우는 결단을 할지도 모른다. \n……다시 그대를 적으로 돌리더라도, 말이다." }, { "id": "900600_0_H110", "serif": "이봐라, 그대는 말이지…… 차라리 이 세계 전부를 공터로 만든 뒤에, \n자신의 새로운 치정을 연다는 발상은 없는 것이냐? \n……? ……흠, 없나…… 으~음……." }, { "id": "900600_0_H120", "serif": "으음, 이 인류사, 짐이 눈 뜨고 볼 수 없는 무도함이나 더러움도 있으나, \n짐의 천하에는 없었던 미덕과 놀라움이 있다는 것도, \n인정하지 않을 수 없구나. 그대라는 존재는, 그중에서도 으뜸일 것이야." }, { "id": "900600_0_H130", "serif": "아아~ 이제 됐다, 트집은 그만 잡도록 하마. \n그대와 그 동포, 백성이자 인간인 인류의 앞길을, \n짐 역시도, 마지막까지 지켜보도록 하겠노라. " }, { "id": "900600_0_H170", "serif": "흠, 짐이 죽은 뒤에 중화를 통치한 자도 있을 줄이야. \n꽤 열심히 노력한 모양이다만, 아아…… 그 슬픔, 그 고통, \n하다못해 짐이 살아 있었더라면…… 후, 아니, 더는 말 않겠다. \n소녀여, 그대도 역시, 틀림없이 중화를 다스린 용이었다." }, { "id": "900600_0_H180", "serif": "오오! 나의 신하도, 이쪽의 기억으로 영령의 좌에 새겨진 것인가. \n음! 참으로 좋구나! 그 선녀 녀석이 걸맞은 일솜씨를 보인 것이겠지. " }, { "id": "900600_0_H190", "serif": "하핫핫핫핫핫핫하!! 뭐, 있으리라 생각은 했다만…… \n으음, 역시 고집부리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일 때야말로, \n선녀의 아름다움은 돋보이게 되는 법. \n지금부터라도 솔직한 삶의 방식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 { "id": "900600_0_S010", "serif": "오래간만이구나, 백성이자 인간인 자여. \n……어라? 짐을 본 적이 없다고? \n흠, 뭔가 시계열의 인과에 어긋남이 발생했나. \n아니, 신경 쓰지 말거라. 짐은 시황제. \n지금은 단지 룰러 서번트라고만 알아두면 된다." }, { "id": "900600_0_S110", "serif": "아니, 그, 뭐라고 해야할까. 그렇게는 말했지만, \n그대의 앞 길도 신경이 쓰여서 말이지. 역시 곁에서 지켜보기로 했다.\n겉모습은 서번트라는 형태로도 상관없으니, 감사히 여기도록 하거라. " }, { "id": "900600_0_S900", "serif": "오래간만이구나, 백성이자 인간인 자여. \n……어라? 짐을 본 적이 없다고? \n흠, 뭔가 시계열의 인과에 어긋남이 발생했나. \n아니, 신경 쓰지 말거라. 짐은 시황제. \n지금은 단지 룰러 서번트라고만 알아두면 된다." }, { "id": "900700_0_B010", "serif": "이것이 삼바 리듬입니다~!" }, { "id": "900700_0_B020", "serif": "산타와의 매치 업은 처음?" }, { "id": "900700_0_B030", "serif": "루차도라의 크리스마스 살법, 맛보도록 해~!" }, { "id": "900700_0_B040", "serif": "장외난투의 시간입니다~! 선물 소나기~!" }, { "id": "900700_0_B050", "serif": "삼바 스텝으로 기술을 시작합니다~! \n톱 로프에서 날리는 프레젠트 슬램으로, 피니시야! \n‘사랑, 성야에 아이들에게 전해져라(유카탄 레갈로 데 나비다)’~!! \n메리 크리스마스~!" }, { "id": "900700_0_B080", "serif": "우~~~ Olé(올레)!" }, { "id": "900700_0_B090", "serif": "크리스마스 무브!" }, { "id": "900700_0_B100", "serif": "카르나발의 시작입니다~!" }, { "id": "900700_0_B110", "serif": "크리스마스 한 판 승부, 같이 즐겨보도록 할까요?" }, { "id": "900700_0_B120", "serif": "우후훗, 크리스마스에다 여신인걸. 이 정도는 고삐는 풀어둬야지." }, { "id": "900700_0_B130", "serif": "으~~~응! 종소리로 세는 쓰리 카운트도 좋은 것이네요~!" }, { "id": "900700_0_B140", "serif": "받아내며 반격합니다~!" }, { "id": "900700_0_B150", "serif": "토페 콘 히~로~!" }, { "id": "900700_0_B160", "serif": "리듬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 { "id": "900700_0_B170", "serif": "매트에 무너지는 산타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는……" }, { "id": "900700_0_B180", "serif": "템포를 올리겠습니다~!" }, { "id": "900700_0_B190", "serif": "산타는 공중에서 춤추는 자입니다~!" }, { "id": "900700_0_B200", "serif": "성야를 춤추며 지새우죠." }, { "id": "900700_0_B210", "serif": "피니시 홀드를 선물하겠습니다~!" }, { "id": "900700_0_B220", "serif": "샹샹샹♪ 샹샹샹♪" }, { "id": "900700_0_B410", "serif": "와~오!" }, { "id": "900700_0_B420", "serif": "하나둘!" }, { "id": "900700_0_B430", "serif": "펠리스 나비다~!" }, { "id": "900700_0_B440", "serif": "스페셜하게 끝내줄게!" }, { "id": "900700_0_B480", "serif": "나의 춤, 다 받아낼 수 있을까!" }, { "id": "900700_0_B800", "serif": "인간이라는 아이들에게, 지금이야말로 여신의 선물을. \n모두의 흘러넘치는 미소야말로 성야에 빛나는 태양. \n‘사랑, 성야에 아이들에게 전해져라(유카탄 레갈로 데 나비다)’\n──당신들을, 사랑합니다." }, { "id": "900700_0_B810", "serif": "어이쿠야~ 이것은! \n높이 날아오른 산타클로스가 아름답게 자세를 잡습니다! \n나올 것인가, 나올 것인가~? ……나왔습니다아~!! 이것이야말로 \n‘사랑, 성야에 아이들에게 전해져라(유카탄 레갈로 데 나비다)’! \n산타클로스의 피니시 홀드입니다!" }, { "id": "900700_0_B820", "serif": "다들, 하늘을 봐! 저건 뭐지? 별? 콜로니? \n아니…… 크리스마스 선물이다아~!! 지금, 전가의 보도 \n‘사랑, 성야에 아이들에게 전해져라(유카탄 레갈로 데 나비다)’가 \n매트에 꽂힌다~!!" }, { "id": "900700_0_C010", "serif": "준비는 됐나요? 삼바 뮤직, 스타트!" }, { "id": "900700_0_C020", "serif": "루차 리브레가 자랑하는 회전력, 지금이야말로 보일 때입니다~! \n토페 콘 히로, 산타 버전!" }, { "id": "900700_0_C030", "serif": "그래그래, 마음 편하게, 편하게. 아직 많이 남았어. \n자신의 페이스로 힘내봐." }, { "id": "900700_0_C040", "serif": "살짝 착각해버렸다고는 해도, 저는 산타랍니다. \n바라건대, 선물이 사람들에게 미소를 주기를." }, { "id": "900700_0_C050", "serif": "이것은, 피니시 홀드가 들어갈 흐름……! 1 우노, 2 도스, 3 트레스!" }, { "id": "900700_0_C060", "serif": "톱 로프에 오른 뒤의, 정말로 마지막 큰 기술입니다~! \n이것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 { "id": "900700_0_C110", "serif": "내용물은 어떤가요? 노리던 물건은 있었나요? 낭비는, 금물이야." }, { "id": "900700_0_C120", "serif": "징글벨, 징글벨, 공이 울린다~♪ 와~오!" }, { "id": "900700_0_C130", "serif": "오~ 너무 돌리는 바람에 자기 눈까지 핑핑 돌아가서야, \n아직 수행이 부족하군요~" }, { "id": "900700_0_C140", "serif": "올레! 멋지게 돌리는 모습, 산타 누나, 감격이야!" }, { "id": "900700_0_C150", "serif": "반응이 있습니다~! 축하해~! 자, 무쵸무쵸!" }, { "id": "900700_0_C160", "serif": "엑셀런트! 레어한 물건을 다 뽑았어도, 선물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n그것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인 것입니다~!" }, { "id": "900700_0_G010", "serif": "오오~! 멋집니다~! 산타와 삼바가 점점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 { "id": "900700_0_G020", "serif": "말하는 걸 깜빡했습니다만, 이 산타 의상은 더 이상 바꿀 수 없습니다~ \n아무리 그래도 더 벗을 수 있는 부분도 없고 말이죠?" }, { "id": "900700_0_G030", "serif": "어머나……! 산타는 선물을 주는 쪽인데, 기뻐요! 고마워요, 마스터. \n그러면, 고맙게 받겠습니다~!" }, { "id": "900700_0_G040", "serif": "너무 변화가 없는 것도 미안하기 그지없으니, 최소한 마스크라도 쓸까요?\n엑? 시합 때만 쓰면 된다? 그런가요, 유감입니다~" }, { "id": "900700_0_G050", "serif": "이건 상당히 완벽한 산타입니다~! 이 기쁨을 전하려면…… 물론! \n삼바가 제일이겠지요? 자, 마스터, 같이 춤추며 크리스마스를 지새우죠!" }, { "id": "900700_0_H010", "serif": "마스터의 생일은, 제2의 크리스마스 같은 것이군요~ \n그러니까 물론, 선물도 주겠습니다~!" }, { "id": "900700_0_H020", "serif": "새로운 카르나발이 시작됐나 본데요? \n자! 우리도 삼바 리듬과 함께, 밖으로 나가죠~!" }, { "id": "900700_0_H030", "serif": "트레이닝도 중요하지만, 역시 실전이야말로 가장 성장할 수 있습니다~! \n산타도, 삼바도, 루차도르도! 자, 가야 할 곳으로 가죠~!" }, { "id": "900700_0_H040", "serif": "마스터, 매니저, 세컨드…… 역할이 많아서 미안하니, \n순록 역에는 케찰코아틀루스를 부리고 있습니다만, \n만약 하고 싶어지면 언제든 말해주세요~!" }, { "id": "900700_0_H050", "serif": "아무리 뛰어난 루차도르도, 매니저와 세컨드의 협력 없이는 \n시합에 이길 수 없습니다~ 산타클로스도 똑같다고 생각해요!" }, { "id": "900700_0_H060", "serif": "크리스마스도 루차도 삼바도, 모두 인간들의 삶이 낳은 것. \n그러니까 저는, 그 모든 것을 사랑한답니다~" }, { "id": "900700_0_H070", "serif": "공들여 만든 마스크는 어느 것이나 멋지지만, \n거미형 마스크만은 취향이 너무 고약하지요. \n그런 걸 보게 되면 즉시 마스카라 콘트라 마스카라, \n복면 벗기기 데스 매치를 시작할 거예요, 나는!" }, { "id": "900700_0_H080", "serif": "크리스마스 성배는…… \n으~음, 너무 강한 힘을 가진다는 것도 생각해볼 문제네요~ \n여신을 산타로 만들 정도의 힘이 있으면, 충분합니다~!" }, { "id": "900700_0_H090", "serif": "언제나 수고 많습니다~ \n……그래서, 저기, 크리스마스 사양의 샌드백의 장식물이 망가졌는데요, \n수리를 부탁해도 될까요~?" }, { "id": "900700_0_H100", "serif": "가끔 부자연스럽게 눈길을 피하는 건 어째서인가요? \n네? 제 복장이 보기 부끄럽다? NO! \n부끄럽다고 생각하니까 부끄러운 것입니다~! 이것도 멋진 문화 중 하나. \n부끄러워할 부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 { "id": "900700_0_H110", "serif": "어라? 어쩐지 기운이 없어 보이네요…… 그럴 때야말로 삼바입니다~! \n몸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의 영양섭취로도 이어집니다~! \n특히 삼바! 최고입니다~! \n이렇게, 정열적인 스텝은 구애 행동과도 비슷해서 가슴속부터 뜨겁게! \n된답니다?" }, { "id": "900700_0_H120", "serif": "흥흥흥♪ 흥흥흥♪ 흥흥흐~응흐흐~응♪ 하~이! ……앗! 봤나요, 마스터? \n방금 전의 산타감과 삼바감의 융합을! \n이것을 극히 자연스럽게 링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면,\n루차도라로서의 산타클로스도 더욱 완성에 가까워집니다~!" }, { "id": "900700_0_H130", "serif": "여신인 제가, 아무런 속박도 스스럼도 없이, \n누군가에게 뭔가를 준다는 것은 귀중한 일이랍니다. \n……반드시 대가를 요구하고 마니까. 하지만, 그 점에서 산타는 멋지죠. \n확실히 말해두지는 않았지만, 물론 당신에게도 선물은 준비해두었습니다.\n행복한 기분에 젖어 자기도 모르게 미소를 지을 만한 것. \n기대하고 있으세요, 마스터." }, { "id": "900700_0_H170", "serif": "오오, 나의 파트너, 브라다맨! \n실은 당신에게 어울릴 듯한 마스크가 여기에 있는데, \n착용해보지 않겠나요?" }, { "id": "900700_0_H180", "serif": "세뇨리타 마타하리! 전부터 팀에 들어와줬으면 했습니다! \n같이 삼바를 추지 않겠어요?" }, { "id": "900700_0_H190", "serif": "확실히 처음에는 착각으로 시작되었습니다만, 반대로 생각해보죠. \n그 사람들에게도 삼바를 춰달라고 하면 차이는 하나도 없지 않을까요?" }, { "id": "900700_0_N010", "serif": "트레이닝을 많이 했네요~! 그러면, 고대하던 포상 타임입니다~!" }, { "id": "900700_0_N020", "serif": "선물, 이만큼 있으면 충분할까. 파이트 머니 대신이라고 생각해줘." }, { "id": "900700_0_N030", "serif": "하루하루의 시련이 기쁨으로 바뀐다. \n후후! 루차도 삼바도, 그리고 산타도, 그것은 마찬가지랍니다." }, { "id": "900700_0_N040", "serif": "마스크를 쓰고 싸울 것인가, 종이를 쓰고 싸울 것인가, \n룰의 확인은 중요합니다. 못 본 공지사항이 없도록 해주세요~" }, { "id": "900700_0_N050", "serif": "토페 프레젠트 개봉! 아아…… 고안해보기는 했습니다만, \n시합에서 쓰기에는 아직 문제점이 많은 기술이네요~" }, { "id": "900700_0_N060", "serif": "토너먼트는 끝났습니다만, 아직 이곳의 선물은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n잊지 말고 개봉하기로 하죠!" }, { "id": "900700_0_N070", "serif": "전력을 다한 시합일수록, 쿨다운은 중요합니다. \n힘이 닿는 한 계속해서 선물을 개봉하는 것이 딱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 { "id": "900700_0_S010", "serif": "당신들 덕택에 소중한 것을 되찾았습니다~ \n자, 지금부터는 올바른 크리스마스를 다시 하겠습니다~! \n삼바 리듬으로 선물 나눠줄게~! 무쵸무쵸!" }, { "id": "900700_0_S020", "serif": "살짝 착각했지만, 삼바를 추면서 선물을 주는 것도 즐거울 것 같잖아요? \n삼바에 산타, 한 입에 두 가지 맛이라는 건 이걸 두고 하는 말이야! \n맡겨줘, 마스터! 올바른 크리스마스를 되찾기 위해, 힘껏 노력할게!" }, { "id": "900800_0_B010", "serif": "네!" }, { "id": "900800_0_B020", "serif": "이렇게 말인가요!" }, { "id": "900800_0_B030", "serif": "빛이여!" }, { "id": "900800_0_B040", "serif": "나의 보석들…… 이것이 마무리!" }, { "id": "900800_0_B050", "serif": "재정을 내리겠습니다. \n이것은 당신의 선의 가벼움, 그리고 당신의 죄의 무거움. \n자, 각오는 되었나요?\n‘심판의 때는 지금. 그대의 이름을 고하라(커스토스 모룸)’!!" }, { "id": "900800_0_B080", "serif": "별의 빛을, 지금 여기에!" }, { "id": "900800_0_B090", "serif": "나의 천칭에 모여라, 빛이여!" }, { "id": "900800_0_B100", "serif": "자, 당신의 재정을 시작하지요." }, { "id": "900800_0_B110", "serif": "투쟁의 공은 울렸습니다!" }, { "id": "900800_0_B120", "serif": "당연한 결과지요, 마스터도 무사하신가요?" }, { "id": "900800_0_B130", "serif": "재정은 바르게 내려졌습니다." }, { "id": "900800_0_B140", "serif": "으응!" }, { "id": "900800_0_B150", "serif": "이 빚, 반드시 갚아 드리겠습니다!" }, { "id": "900800_0_B160", "serif": "설마…… 별에 닿다니……" }, { "id": "900800_0_B170", "serif": "여러분…… 무운을……" }, { "id": "900800_0_B180", "serif": "그러시겠어요?" }, { "id": "900800_0_B190", "serif": "네, 맡기세요." }, { "id": "900800_0_B200", "serif": "날려 버릴 거예요?!" }, { "id": "900800_0_B210", "serif": "판결의 순간입니다, 별의 목소리를 들으세요." }, { "id": "900800_0_B220", "serif": "저의 천칭에 기도하세요." }, { "id": "900800_0_B230", "serif": "자, 이걸로 폴입니다!" }, { "id": "900800_0_B440", "serif": "타격전 준비는 되었나요? ───차앗!" }, { "id": "900800_0_B480", "serif": "네, 보석의 목소리를 들으면 되는 거잖아요?" }, { "id": "900800_0_B500", "serif": "사냥감은 모두 가져가겠어요. 아아, 손이 근질근질하네요!" }, { "id": "900800_0_B520", "serif": "별의 심판, 즐겨 주셨나요?" }, { "id": "900800_0_B530", "serif": "1! 2! 3! 어머? 카운트는 필요 없었을까요?" }, { "id": "900800_0_B800", "serif": "당신의 죄를 저울에 달겠습니다. \n나의 보석고는 이 밤하늘, 당신의 죄는 이 별의 수! 이것은 덤입니다. \n‘심판의 때는 지금. 그대의 이름을 고하라(커스토스 모룸)’!!" }, { "id": "900800_0_G010", "serif": "어머나, 저에게 헌상해 주시려고요? \n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입니다만, 감사 정도는 해 두도록 하지요." }, { "id": "900800_0_G020", "serif": "착실하게, 저의 영기에 마력이 흘러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n당신은 어째서 그렇게까지 해 주는 건가요? 인리를 위해? 아니면……? \n후훗, 다음에 묻도록 하겠습니다." }, { "id": "900800_0_G030", "serif": "전투에 어울리는 복장이 되기 시작했군요. 검과 천칭도 이래야지요." }, { "id": "900800_0_G040", "serif": "‘레이디 저스티스’라고 불러도 부족하지 않을 화려함이지 않을까요. \n여기까지 온 이상 끝까지 가는 것이 퍼펙트한 아름다움인 법. \n믿고 있답니다, 마스터." }, { "id": "900800_0_G050", "serif": "네, 여기까지 해 주신 것은 결코 헛되게 하지 않겠습니다. \n가슴을 펴세요, 당신은 마스터로서 이루어야 할 일을 이룬 것입니다. \n그렇다면 저는, 천칭의 여신으로서 걸맞은 활약을 보여 드리지요." }, { "id": "900800_0_H010", "serif": "생일이라고요? 그래요, 당신이 태어난 날에, \n저도 축복을 내려 주고 싶은 기분입니다. \n오늘만은, 천칭을 내려놓아도 된다 싶을 만큼." }, { "id": "900800_0_H020", "serif": "무언가 시작된 모양이군요. \n자, 세계가 저의 재정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 { "id": "900800_0_H030", "serif": "자, 슬슬 탐색하러 가지요. 저의 천칭이 기다리다 지쳤습니다." }, { "id": "900800_0_H040", "serif": "네, 제 본연의 모습은 남 위에 서는 자입니다. \n하지만 이 한때 만큼은, 당신에게 운명을 의탁하겠어요. \n저의 별도 그렇게 속삭이고 있으니까요." }, { "id": "900800_0_H050", "serif": "주종관계? 당신 마음대로 하면 돼요. 저도 마음대로 할 거니까요." }, { "id": "9008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러네요. \n타인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빼앗을 때, 같은 건 어떨까요? \n……정의의 여신답지 않다고요? \n웃후후, 정의란, 때로 악보다 막무가내인 법이랍니다?" }, { "id": "900800_0_H070", "serif": "긍지 없는 자는 싫습니다. \n삶에도 죽음에도 그것 자체에 의미가 없는 이상, \n긍지야말로 우리에게 의미를 부여하니까요." }, { "id": "900800_0_H080", "serif": "성배에 빌 소원이라고 그래도…… 난감하네요. \n원하는 것이야 전부 이 손에 있는걸요. \n굳이 말하자면, 이 천칭으로 잴 수 없는 것입니다만…… \n웃후후, 마스터? 언젠가 그런 것을 저에게 보여 주겠어요?" }, { "id": "900800_0_H090", "serif": "저의 천칭에 심판받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마스터. \n죄의 무게를 꿰뚫어 보게 되면, 쏴 버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 { "id": "900800_0_H100", "serif": "뭐라고 할까, 파격적이네요, 마스터. \n본질은 범용한데, 이런저런 세계를 건너 다니면서도 \n용케 혼이 전소되지 않았군요. 네, 저도 흥미가 솟기 시작했습니다." }, { "id": "900800_0_H110", "serif":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요. 저의 천칭은 상대를 재는 도구입니다만, \n당신의 범용함은 상대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것이로군요. \n우후후, 무슨 소리인가 하는 표정입니다만, \n지금의 자신을 잊지 않아주시면 그것만으로도 족하답니다." }, { "id": "900800_0_H120", "serif": "아아…… 그러니까 난처하게 만들지 마세요! \n저는 재정을 행하는 여신입니다. \n당신이든 누구든 이 천칭이 기울면 심판해야만 해요! \n그…… 심판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것은, 처음이니까요……" }, { "id": "900800_0_H130", "serif": "이젠 포기했습니다! 네, 항복! \n제 천칭은 변함없습니다만, 여신 아스트라이아는 당신에게 붙겠습니다. \n이것은 재정이 아니라 저의 결의. 당신의 걸음걸이가 멈출 그때까지……\n네, 목덜미를 붙들어서라도 놔주지 않을 거예요." }, { "id": "900800_0_H170", "serif": "용케 볼품없는 보석만 저렇게 긁어모아 놓고 흐뭇해할 수도 있군요. \n네, 언젠가는 우열을 분명히 가려야만 하겠어요." }, { "id": "900800_0_H180", "serif": "어쩜! 설마 그 여신에게 여름 복장이라고요?! 에에잇, 어쩔 수 없지요. \n어서! 어서 저의 수영복을 가져오세요, 마스터!" }, { "id": "900800_0_H190", "serif": "셰로… 아니요, 그냥 말해 보고 싶어졌을 뿐입니다. \n분명 그것은 저 사람의 이름이 아닐 테니까요. \n어째서 이런 이름이 떠오른 것일까요……" }, { "id": "900800_0_H200", "serif": "저것이야말로 이상의 말로일 테지요. \n다 타버린 재야말로, 저 남자의 목적이었을 겁니다. \n하지만…… 역시 부아가 치밀기 시작했어요! \n잠시 설교하러 갔다 오겠습니다!" }, { "id": "900800_0_H210", "serif": "저 마술사, 항상 잔소리 하며 참견만 하고. \n가르치는 재주가 좋은 것은 인정하겠지만요." }, { "id": "900800_0_H230", "serif": "어머나, 설마 케찰코아틀까지 있다니! 심지어 루차 리브레?! \n저의 캐치 애즈 캐치 캔과 꼭 시합해 봤으면 하네요!" }, { "id": "900800_0_H240", "serif": "씩씩하게 싸우는 모습은 대견합니다만…… \n저기, 역시 너무 어리지 않은가요? 아니요, 인리가 요동치는 지금은, \n저 소녀들 같은 순진함 또한 힘이 되겠습니다만, \n그렇기에 더 가슴이 아프군요." }, { "id": "900800_0_H250", "serif": "왜 이럴까요…… \n저 소녀에게는 저절로 시선이 가네요. 제 시중이라도 들게 해 줄까요." }, { "id": "900800_0_H260", "serif": "후후, 그때의 성창 사용자도 와 있군요. 마음이 내킬 때, \n레이시프트 행선지의 런던에서 산책 정도는 해보고 싶어요." }, { "id": "900800_0_S010", "serif":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천칭의 심판, 별의 정의를 여기에. \n이 세상 모든 선의 일부, 아스트라이아라고 합니다. \n마스터인 당신도, 저울에 오를 각오는 되었나요?" }, { "id": "900900_0_B010", "serif": "에잇! " }, { "id": "900900_0_B020", "serif": "하압!" }, { "id": "900900_0_B030", "serif": "빛을!" }, { "id": "900900_0_B040", "serif": "카드의 진수, 보여 드리겠습니다!" }, { "id": "900900_0_B050", "serif": "광채는 하늘에, 땅에, 바다에. 아니, 광채는 인간에게 있다!\n‘찬란할지어다, 나의 빛나는 연회장(브라이트 에항웬)’!!" }, { "id": "900900_0_B080", "serif": "버니의 힘을 보여 드리죠." }, { "id": "900900_0_B090", "serif": "자, 그러면, 카드는 뭐라 말할까……" }, { "id": "900900_0_B100", "serif": "그러면, 듀얼 스타트입니다." }, { "id": "900900_0_B110", "serif": "즐겁게 해 주시겠습니까?" }, { "id": "900900_0_B120", "serif": "카드는 즐기셨습니까?" }, { "id": "900900_0_B130", "serif": "좋은 승부였습니다." }, { "id": "900900_0_B140", "serif": "이 정도쯤!" }, { "id": "900900_0_B150", "serif": "큭!" }, { "id": "900900_0_B160", "serif": "카드에…… 너무 흥을 냈나……" }, { "id": "900900_0_B170", "serif": "이런……" }, { "id": "900900_0_B180", "serif": "네." }, { "id": "900900_0_B190", "serif": "그렇군요." }, { "id": "900900_0_B200", "serif": "그렇게 하시길." }, { "id": "900900_0_B210", "serif": "전개, 준비!" }, { "id": "900900_0_B220", "serif": "그러면 보여 드리죠. 나의 연회장을!" }, { "id": "900900_0_B440", "serif": "카드의 힘은 빛의 힘!" }, { "id": "900900_0_B480", "serif": "좋아좋아, 착한 아이로구나." }, { "id": "900900_0_B800", "serif": "이것이야말로 나의 고기동형 대연회장! 수륙양용!\n‘찬란할지어다, 나의 빛나는 연회장(브라이트 에항웬)’!!" }, { "id": "900900_0_G010", "serif": "영기가 안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스터." }, { "id": "900900_0_H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n버니란, 실은 파티에 특히 적합한 복장이라고, 가웨인도 말했었습니다. \n자, 마스터, 연회장으로 가시죠." }, { "id": "900900_0_H020", "serif": "행사라고 하면, 버니가 나설 차례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n마스터, 같이 가시죠." }, { "id": "900900_0_H030", "serif": "외출이십니까, 마스터? 그게 아니면, 카드놀이를 하시겠습니까?" }, { "id": "900900_0_H040", "serif": "카드를 바라신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n오늘의 제 카드는 날카롭습니다." }, { "id": "900900_0_H050", "serif": "당신은 카드에 그다지 익숙지 않은 모양이군요.\n괜찮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수련이 전부입니다." }, { "id": "9009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아, 이 영기로 있으면,\n자연스럽게 카드놀이가 좋다고 느껴집니다. 신기한 일이지요." }, { "id": "9009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마스터, 제가 싫어하는 것 따위\n물어서 어쩌시려는 겁니까. 그래서는, 카드에 강해질 수 없습니다." }, { "id": "900900_0_H080", "serif": "성배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지금은 관계없습니다.\n아시겠습니까, 마스터. 아시겠죠?" }, { "id": "900900_0_H090", "serif": "카지노 카멜롯은, 그렇지요…… 성이라기보다는 정원 같이 느껴집니다. \n성은 싸움을 위한 기능을 지닌 것입니다만,\n정원은 한때의 휴식을 얻기 위한 공간일 터입니다.\n마스터도 들르실 때는 부디 편히 쉬어 주세요." }, { "id": "900900_0_H100", "serif": "마스터가 수영복 검호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입니다.\n수영복 검호는…… 아니요, 이 이상은. 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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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d": "900900_2_H4010", "serif":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스터.\n버니란, 실은 파티에 특히 적합한 복장이라고, 가웨인도 말했었습니다. \n자, 마스터, 연회장으로 가시죠." }, { "id": "900900_2_H4020", "serif": "행사라고 하면, 버니가 나설 차례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n마스터, 같이 가시죠." }, { "id": "900900_2_H4030", "serif": "외출이십니까, 마스터? 아니면, 카드놀이를 하시겠나요?" }, { "id": "900900_2_H4040", "serif": "카드를 바라신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n오늘의 제 카드는 날카롭습니다." }, { "id": "900900_2_H4050", "serif": "당신은 카드에 그다지 익숙지 않은 모양이군요.\n괜찮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수련이 전부입니다." }, { "id": "900900_2_H4060", "serif": "좋아하는 것. ……아아, 이 영기로 있으면,\n자연스럽게 카드놀이가 좋다고 느껴집니다. 신기한 일이지요." }, { "id": "900900_2_H4070", "serif": "싫어하는 것은…… 마스터, 제가 싫어하는 것 따위\n물어서 어쩌시려는 겁니까. 그래서는, 카드에 강해질 수 없습니다." }, { "id": "900900_2_H4080", "serif": "성배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지금은 관계없습니다.\n아시겠습니까, 마스터. 아시겠죠?" }, { "id": "900900_2_H4090", "serif": "카지노 카멜롯은, 그렇지요…… 성이라기보다는 정원 같이 느껴집니다. \n성은 싸움을 위한 기능을 지닌 것입니다만,\n정원은 한때의 휴식을 얻기 위한 공간일 터입니다.\n마스터도 들르실 때는 부디 편히 쉬어 주세요." }, { "id": "900900_2_H4100", "serif": "마스터가 수영복 검호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입니다.\n수영복 검호는…… 아니요, 이 이상은. 실례. " }, { "id": "900900_2_H4110", "serif": "“수영복 사자왕이라고 불러야 좋을지,\n알트리아 룰러라고 불러야 좋을지, 어느 쪽으로 할지 고민된다”라고요? \n그렇지요, 알트리아라고 불러 주신다면…… 아아, 오히려 알기 힘든가요?" }, { "id": "900900_2_H4120", "serif": "만일을 위해 말씀드리지요.\n저는 수영복 사자왕이란 이름을 대고 있습니다만, 사자왕은 아닙니다. \n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n그러면, 일단 말씀드린 것을 그대로 기억해 주세요." }, { "id": "900900_2_H4130", "serif": "네, 저는, 바탕이 랜서 클래스인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라서,\n제 애마, 던 스탈리온도 함께 있습니다.\n현재는 마구간에서 여포…… 님이나, 쿄고쿠 님과 함께\n대기시켜 두고 있습니다만, 원하신다면 불러들이지요.\n하지만 그게…… 유감스럽게도, 제 지금 영기는\n기승 스킬을 지니고 있지 않고, 생전의 기승 기술도 잃어버려서,\n던 스탈리온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지 어떨지 자신이 없습……\n아아, 하지만, 대신 빛의 사자라면, 자유롭게 다룰 수 있습니다!\n공격하면 팟하고 사라져 버리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그쪽은 어떠신가요?" }, { "id": "900900_2_H4170", "serif": "나의 카지노 카멜롯에 모여준, 용맹한 기사들이여. \n그 충의, 훌륭하도다. 그리고 실로 도움이 되었다. \n……저는, 좋은 부하를 두었군요." }, { "id": "900900_2_H4180", "serif": "그런가, 그것의…… 계속, 잘 부탁한다." }, { "id": "900900_2_H4190", "serif": "어느 수영복 검호나 보통내기가 아닙니다.\n이거야 원…… 아뇨, 그렇기에, 라고 말해야 할까요." }, { "id": "900900_2_H4200", "serif": "드디어 저도 수영복 영기를 얻었습니다.\n후후후, 어른의 매력이라는 것을 보여 드리죠." }, { "id": "900900_2_H4210", "serif": "응? ……아니요, 마스터, 아무것도 아닙니다." }, { "id": "900900_2_H4220", "serif": "아아, 이세계의 나. 어떻습니까, 나의 카지노 카멜롯은\n ……뭐라고요? 당신은 버니라는 것을 분명히 착각하고 있다고요?\n무슨 말씀입니까. 토끼는 귀여운 짐승이죠, 그 이외의 무엇도 아닙니다. \n……기다리세요, 마지막까지 말하세요, 아서." }, { "id": "900900_2_H4230", "serif": "그 여성은 아직 갓 태어난 병아리 같은 존재.\n어떠한 수영복 검호로 성장할지가, 기대됩니다." }, { "id": "900900_2_H5120", "serif": "만일을 위해 말씀드리지요.\n저는 수영복 사자왕이란 이름을 대고 있습니다만,\n제6특이점에서 마스터와 적대했다는 사자왕은 아닙니다.\n여신 롱고미니아드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알트리아입니다.\n물론 알고 계신다고요? 다행이군요, 안심했습니다.\n헷갈리는 이름을 대고 말아서, 죄송합니다." }, { "id": "9010000_0_M610", "serif": "네로 “방해하는 자는 날려버린다! 으음, 경쟁이란 이렇지 않으면 안되지!”\n알트리아 얼터 “동감이다. 레이스라고해도 봐주지 않겠다”" }, { "id": "9010000_0_M620", "serif": "알트리아 얼터 “레이스를 재개한다. 빨리 타라!”\n네로 “으윽, 이번에는 짐이 서포트인가? 뭐 그것도 좋지. \n그 솜씨를 구경하도록 하마.”" }, { "id": "9010000_0_M630", "serif": "네로 “어찌된 일이지…… 짐은 즐겁다! 꽤 솜씨가 좋지않느냐, \n냉혈 메이드!”\n알트리아 얼터 “흥. 네놈도 마찬가지다, 극장녀. \n같은 편이 된게 아쉬울 정도다.”" }, { "id": "9010000_0_M640", "serif": "네로 “으으윽~! 어째서 짐이 이러한 일을……!”\n알트리아 얼터 “손의 움직임을 멈추지 마라. \n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했다.”" }, { "id": "9010000_0_M650", "serif": "알트리아 얼터 “잘 봐둬라. 스푼은 이렇게 쓰는 거다.”\n네로 “말도 안 돼! 이도류, 라고……?!”" }, { "id": "9010000_0_M660", "serif": "네로 “지쳤다…… 짐은 목욕이 하고 싶구나……”\n알트리아 얼터 “밖에 나갈 때까지 참아라. 나도 참고 있다”" }, { "id": "9010000_0_M670", "serif": "네로 “맡기도록 하여라! 우리의 승리다!”\n알트리아 얼터 “방해자는 실탄으로 배제한다. 레이스의 기본이다.”" }, { "id": "9010000_0_M680", "serif": "알트리아 얼터 “우리의 운전에 브레이크는 없다. 기억해 두거라.”\n네로 “아니, 아무리 짐이라도 브레이크 정도는 밟거든? \n네 녀석, 혹시 멧돼지라도 되느냐?”\n알트리아 얼터 “괴물 멧돼지 이야기는 하지 마라……!”" }, { "id": "9010000_0_M690", "serif": "네로 “달려라, 장미여, 장미처럼~♪ 달의 바다에~ 노를 저어라, 저어~♪”\n알트리아 얼터 “흥흥흥~ 흥흥흥~……♪ 흥흥흥……♪ 흥흥흥 흐흥……♪”\n네로 “으음, 아주 신이 났구나, 우리 둘!”" }, { "id": "9010000_0_M700", "serif": "알트리아 얼터 “벽을 넘었구나. 드디어 대면이로군.”\n네로 “으음, 네 녀석이 먼저 나가도 좋다. ……짐은 조금 눈이 부셔서.”" }, { "id": "9010000_0_M710", "serif": "알트리아 얼터 “미션 컴플릿. 새 [#숟가락:스푼]을.”\n네로 “이제 그만, [#삽:스콥]이라도 밀반입해야 하는 게 아닐까?”" }, { "id": "9010000_0_M720", "serif": "네로 “오오, 빛이 보였다! 이번에도 어떻게든 되었군!”\n알트리아 얼터 “……음? 미안하군. 자고 있었다. 메이드라도 \n휴식 정도는 취한다.”" }, { "id": "9010000_0_M730", "serif": "네로 “라스트체커, 수고 많았다! 다들, 고맙다. \n고맙다──! 냉혈 메이드여, 네 녀석도 손을 흔들지 못하겠느냐! \n모처럼의 개선이 아니냐!”\n알트리아 얼터 “이, 이렇게인가? ……왜 웃는거냐. \n나도 분위기 정도는 파악할 수 있고, 성원은 솔직히 기쁘다.”\n네로 “그러한가, 그렇다면 짐도 기쁘다! 그러면 간다, 하나둘.”\n알트리아 얼터 “으, 으음. 하나둘.”\n두 사람 “축, 완・전・승・리!”\n" }, { "id": "9010001_0_M610", "serif": "프랑 “어떠냐!”\n배비지 “음, 증기기관은 양호하다.”\n프로페서 M “나쁜 짓도 순조롭다네~”" }, { "id": "9010001_0_M620", "serif": "프랑 “출발 신호~!”\n배비지 “그걸 말하면 출발이다.”\n프로페서 M “자, 자, 출발한다, 제군!”" }, { "id": "9010001_0_M630", "serif": "프랑 “라이트닝! 후하하하하하하하하”\n배비지 “딸아, 니콜라 테슬라의 흉내는 추천할 수 없다.”\n프로페서 M “그렇고말고, 그 남자처럼 되면, 파파는 울고 말거야~!”" }, { "id": "9010001_0_M640", "serif": "프로페서 M “탈옥하는 일이라면 맡겨주게나. \n아니, 한번도 체포된 적은 없지만 말이야.”\n배비지 “그러고보니 그렇군. 프로페서, 네놈 혹시…… \n그냥 풋내기가 아닌가?”\n프랑 “구멍 파기, 구멍 파기.”" }, { "id": "9010001_0_M650", "serif": "프로페서 M “좋았어, 터널에게는 딕, 해리, 톰이라고 \n이름 붙이기로 할까.”\n배비지 “그건 몇 명은 탈옥 못하는 플래그가 아닌가?”\n프로페서 M “우리만 아니면 되니까 문제없다네.”\n프랑 “그런 소릴, 하니까 파파는, 글러먹은 거라고, 생각해.”" }, { "id": "9010001_0_M660", "serif": "프로페서 M “필요한 것은 스푼, 접착제, 그리고 암벽 등반용 망치다……\n이거 참, 탈옥 작업은 즐겁구먼.”\n프랑 “남자의, 로망?”\n프로페서 M “반역자의 로망이란다, 프랑…… 후하하하하”" }, { "id": "9010001_0_M670", "serif": "프랑 “대~승~리!!”\n프로페서 M “예~이~!”\n배비지 “그러면, 곧바로 조정에 들어간다. 스패너, 스패너……”" }, { "id": "9010001_0_M680", "serif": "프랑 “이겼다! 브이, 브이!”\n배비지 “긴장을 풀지 마라. 이긴 뒤에 투구 끈을 졸라매라는 말도 있다.”\n프로페서 M “자네의 경우는 그 끈이 어디 있는지 \n모르겠는데 말이야, 나는.”" }, { "id": "9010001_0_M690", "serif": "프로페서 M “좋아, 완벽한 승리다! 으음, 한 몫 잡았군, 두둑히 벌었어……”\n배비지 “불온한 분위기가 느껴지는군.”\n프랑 “자금 마련은 좋은 일이라고. 도망치기 위한 자금 같은 건, \n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 { "id": "9010001_0_M700", "serif": "프로페서 M “하수관을 통해 기어 다니는 것은, \n우리 빌런에게는 로망이라고.”\n프랑 “우리는 빌런 아니야~ 빌런은 파파 뿐이야~”" }, { "id": "9010001_0_M710", "serif": "프로페서 M “거기서 나는 이렇게 말해줬다네! ‘보라, 저 육체를! \n마치 강철 같군!’ 이라고 말이지!”\n배비지 “잠깐. 이야기가 전혀 정리되지 않는다.”\n프로페서 M “흔한 이야기잖나, 나머지는 극장판에서, \n라고 말이야.”\n프랑 “우우우…… 일 좀 해, 둘 다~!”" }, { "id": "9010001_0_M720", "serif": "프로페서 M “우옷! 허리, 허리가! 기묘한 소리가 났어! \n프랑짱, 잠시 마사지를 부탁해!”\n프랑“오케이~ 파파!”\n배비지 “회피하는 걸 추천한다, 프로페서. \n메이스로 하는 안마는 위험하기 짝이 없다.”" }, { "id": "9010001_0_M730", "serif": "프로페서 M “대승리다, 우승이다, 부자다, 이얏호!”\n프랑 “이겼다~ 칭찬해 줘, 칭찬해 줘~!”\n배비지 “칭찬할 만하다. 역시 증기기관이야말로 최강이다.”" }, { "id": "9010002_0_M610", "serif": "엘레나 “후우, 꽤 체력이 필요하네, 레이스란.”\n에디슨 “그럴 때는, 이 에디슨 특제, 파워 드링크다!”\n테슬라 “그것보다, 테슬라식 근육 마사지는 어떠한가?”" }, { "id": "9010002_0_M620", "serif": "엘레나 “이런 건, 순위보다도 자신이 얼마나 만족했는지가 \n중요하다고 생각해.”\n테슬라 “그렇고말고.”\n에디슨 “그렇다! 중요한 것은 엘레나 군이 스트레스를 해소…… \n음, 으음! 아무것도 아니라네”" }, { "id": "9010002_0_M630", "serif": "테슬라 “최상의 컨디션, 이라 말해두지.”\n에디슨 “으음, 네놈의 말에 동의하는 것은 짜증이 나지만, \n최상의 컨디션, 이라 말해두겠다.”\n엘레나 “천천히 쉬면서 다음 레이스를 준비하자.”" }, { "id": "9010002_0_M640", "serif": "에디슨 “이건 좀 안 좋군…… 감옥에 갇히다니.”\n테슬라 “모처럼 레이스에 참가해서 여사의 스트레스를 해소….. \n크흠, 흠, 으흠!”\n엘레나 “으~응, 흔히 체험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이거.”" }, { "id": "9010002_0_M650", "serif": "엘레나 “구멍 파기, 이건 이것대로 즐거운지도 모르겠어!”\n에디슨 “나의 직류를 사용하면 구멍 파기 따윈 간단하다!”\n테슬라 “교류 드릴이야말로 당연히 최강이지. 끝없이 계속 팔수 있다.”" }, { "id": "9010002_0_M660", "serif": "엘레나 “계속 파는 것도 지치니까 쉬엄쉬엄 가자. 후우……”\n테슬라 “오오, 이런 곳에 쿠션이 있군.”\n엘레나 “어머나, 정말이네. 하얗고 푹신푹신한 게 최고야!”\n에디슨 “나라고 나! 쿠션이 아니야!”" }, { "id": "9010002_0_M670", "serif": "엘레나 “1등! 해냈어!”\n에디슨 “음, 이런 식으로 가면 우승도 노릴 수 있겠군!”\n테슬라 “나는 우승이 틀림없다고 말하겠다!\n왜냐면! 신과도 같은 [#뇌정:벼락]을 지상에 가져온───”\n에디슨 “네놈이 잘난 체해서 뭐 어쩌자는 거냐! 이 쫄쫄이 정장 놈아!”\n엘레나 “자, 자!”" }, { "id": "9010002_0_M680", "serif": "엘레나 “골인! 멋지게 해냈어, 마스터가 응원해준 덕분일까!”\n테슬라 “그것도 그렇겠지. 하지만 우리의 조력이 있었기 \n때문이기도 하다!”\n에디슨 “음! 옳은 말이로군!”\n엘레나 “후후후, 우리들, 호흡이 딱 맞네!”" }, { "id": "9010002_0_M690", "serif": "에디슨&테슬라 “고올──────인!!”\n엘레나 “와, 깜짝 놀랐네, 두 사람 모두 사이가 좋구나,\n후후───, 좋은 일이야!”\n에디슨 “아니, 지금 그건 단순한 우연……” \n테슬라 “말하지 마라. 그냥 가슴 속에 묻어둘 수밖에 없겠지……”\n" }, { "id": "9010002_0_M700", "serif": "에디슨 “우리 세 명의 힘이라면 당연한 결과지만, \n구멍 파기 넘버원이라고 불려도 실은 그다지 기쁘지 않아!”\n테슬라 “크크…… 두더지로군…… 두더지 라이온이야……”\n엘레나 “이~봐, 놀리지 마. 그리고 구멍 파기 넘버원도 멋지거든?”" }, { "id": "9010002_0_M710", "serif": "엘레나 “어? 우리가 가장 구멍을 많이 팠다는 이야기야?”\n테슬라 “이런…… 깜빡 최선을 다하고 말았는데, 그렇게 되었나……”\n에디슨 “이것이 직류의 진정한 힘, 그 일부란 말인가…… 훌륭하군…… \n이건 참으로 훌륭하지 않은가……?”\n테슬라 “어엉?”\n엘레나 “자, 자, 일일이 짜증 내지마. 기뻐하자고! 우리가 해냈어!”\n테슬라 “으, 으음. 해냈군!”" }, { "id": "9010002_0_M720", "serif": "엘레나 “조금 피곤하네! 잔뜩 팠으니까 쉬도록 하자!”\n에디슨 “찬성이다…… 쿨~”\n테슬라 “천재도 휴식은 필요하다…… 쿨~”\n엘레나 “어머나, 두 사람 모두 선 채로 잠들었네. \n후후, 이렇게나 큰 데 어린아이 같네?”" }, { "id": "9010002_0_M730", "serif": "엘레나 “우승이네! 설마 진짜로 우승하다니! \n……우승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 사실이니까, 솔직히 기뻐할게. \n와아, 해냈다!”\n에디슨 “봐라, 테슬라…… 엘레나 군이 이렇게나 기뻐보인다.”\n테슬라 “그래. 우리가 보고 싶었던 모습이다. 눈부신 미소다. \n어떤 교류나 직류보다도 눈부시군.”\n에디슨 “으음…… 어떤 직류나 교류보다도 눈부신, 최고의 미소다……”\n엘레나 “마스터, 응원 고마워. \n그리고 두 사람 다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좋아해.”" }, { "id": "9010003_0_M610", "serif": "오다 노부나가 “우하하하하~! 우리의 속도는 누구라도 따라올 수 없다! \n로켓이기도 하고! 이대로 우승을 목표로 일직선이다!”\n수수께끼의 레이서X “선수를 치면 세이버를 이길수 있다는 것이로군요! \n이니셔티브!”" }, { "id": "9010003_0_M620", "serif": "오다 노부나가 “응? 갑자기 멈춰버렸는데. 머신 트러블인가?”\n수수께끼의 레이서X “아니오. 연료가 바닥났습니다. 제가.”\n오다 노부나가 “의상~! 이 아니라, 요리사~!”" }, { "id": "9010003_0_M630", "serif": "오다 노부나가 “으~음…… 지상을 달리는 것도 싫증 나는구먼…… \n잠깐만이라면 날아도 들키지 않지 않을까?”\n수수께끼의 레이서X “그러면, 시험 삼아 당신을 상공으로 \n사출해보겠습니다. 빔이 날아오지 않는다면 세이프입니다!”\n오다 노부나가 “응, 그냥 착실하게 달리자!”" }, { "id": "9010003_0_M640", "serif": "오다 노부나가 “이것이야말로, 프리즌・인・놋부! \n포로의 수모를 당하는 놋부의 미래는?!”\n수수께끼의 레이서X “그런데, 왜 다다미를 쌓고 있는 겁니까?”\n오다 노부나가 “시대극에서 봤거든, 이거.”" }, { "id": "9010003_0_M650", "serif": "오다 노부나가 “파도 파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건지를 모르겠구먼…… \n이거 정말로 출구로 향하고 있는 거 맞아?”\n수수께끼의 레이서X “안심하세요, 저의 알트리움 레이더가 \n이쪽을 가리키고 있습니다.”\n오다 노부나가 “으~음…… 불안해!”" }, { "id": "9010003_0_M660", "serif": "오다 노부나가 “응? 벌써 아침인가. 오늘 아침 메뉴는 뭘까나!”\n수수께끼의 레이서X “어디보자…… 구운 연어와 두부가 들어간 \n된장국이라고 하는군요.”\n오다 노부나가 “건강한 감옥이구만!”" }, { "id": "9010003_0_M670", "serif": "오다 노부나가 “내가, 일착! ……또 세계기록을 단축해버렸나.”\n수수께끼의 레이서X “한심하군요, 이제부터입니다! 모든 세이버를 \n없애는 날까지 싸움은 계속됩니다!”\n오다 노부나가 “레이스를 해야지!”" }, { "id": "9010003_0_M680", "serif": "오다 노부나가 “골인! 노부나가 선수! 천하포무 레이스의 선두로 \n나섰습니다! 우하하하하하! 젊은 시절이 떠오르는구나!”\n수수께끼의 레이서X “저도 천하제일의 세이버를 목표로 \n돌진할 뿐입니다! 좋구나!”" }, { "id": "9010003_0_M690", "serif": "오다 노부나가 “후우……, 이, 이번에는 아슬아슬했군!”\n수수께끼의 레이서X “네, 끝이 1센티미터만 오른쪽으로 어긋났어도 \n승부는 알 수 없었지요.”\n오다 노부나가 “무슨 승부를 했던 거냐?!”" }, { "id": "9010003_0_M700", "serif": "오다 노부나가 “또 한 걸음 탈옥에 가까워져 버린 이 몸. \n탈옥천마왕이 될 날도 멀지 않겠구나!”\n수수께끼의 레이서X “탈옥천이라니, 온천 이름 같군요.”" }, { "id": "9010003_0_M710", "serif": "오다 노부나가 “수감 되기도 했지만, 나는 건강히 잘 지냅니다! \n아, 면회 때는 차입물을 부탁하지.”\n수수께끼의 레이서X “달콤한 음식으로 부탁합니다! \n이곳의 식사, 전체적으로 여유가 없어서요!”" }, { "id": "9010003_0_M720", "serif": "오다 노부나가 “이 기회에 탈옥은 포기하고, 이 감옥을 가로채는 건 \n어떻겠나? 내가 놋부 간수장이 되는 게야.”\n수수께끼의 레이서X “그러면 저는 수수께끼의 처형인X로.”\n오다 노부나가 “지금과 전혀 달라지지 않는구나!”" }, { "id": "9010003_0_M730", "serif": "오다 노부나가 “이겼다! 천하포무, 끝! \n나야말로 해변의 제육천마 록스타, 그렇다, 나다! \n우승 기념 CD, 아츠모리・THE・서머 버케이션도 잘 부탁한다!”\n수수께끼의 레이서X “그리고 저야말로 진정한 여름의 세이버! \n여러분, 응원 고마웠습니다! \n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세이버의 섬멸을 맹세하며!”\n" }, { "id": "9010004_0_M61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아직도 풍기가 흐트러져있습니다. \n저에게는 분투만이 있을 뿐!”\n삼장법사 “가끔은 백룡을 타는 것도 즐거워! 다음 라운드도 힘내자!”" }, { "id": "9010004_0_M620", "serif": "삼장법사 “잠시 휴식이야 휴식. 백룡도 쿄고쿠도 지쳐버리니까.”\n미나모토노 라이코 “당근을 준비했습니다. \n이걸로 이겼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 "id": "9010004_0_M63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여름이라고 해서, \n여러분 모두 파렴치해지는 것은 안됩니다! \n복숭아 빛깔의 해프닝을 일으키지 않도록.”\n삼장법사 “적당히 해 적당히”" }, { "id": "9010004_0_M64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훌쩍 훌쩍…… 설마 제가 포로가 되어버리다니……”\n삼장법사 “엣헴! 그 시점에서 나는 잡혀가는건 익숙하니까 괜찮아! \n으으~응, 혼자였다면 조금 울어버렸을지도 모르겠지만……”" }, { "id": "9010004_0_M65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계속 파고만 있기도 뭐하니까, 적당히 쉬면서 해요.”\n삼장법사 “으~응, 으…… 으음~, 오공~ 헌팅같은거 하면 안돼~ \n……남자의 본능~? 에~잇~!”" }, { "id": "9010004_0_M66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파냅시다. 어떻게든 탈출 해야만해요!”\n삼장법사 “감옥에 갇혀도 괜찮아! 매번 오공이 구해주는걸! \n아, 하지만, 여기에 오공이 없지……”" }, { "id": "9010004_0_M67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당연합니다! \n풍기를 지키는 저는 누구보다도 빨라야만 합니다!”\n삼장법사 “그런 거야?”\n미나모토노 라이코 “그렇습니다!”" }, { "id": "9010004_0_M680", "serif": "삼장법사 “기분 좋았어! 으음, 최고! \n딱히 1위가 아니어도 괜찮았지만, 바람을 맞으며 백룡을 타는 건 좋네!”\n미나모토노 라이코 “어머나, 법사님은 욕심이 없으시군요. 훌륭하십니다.”\n삼장법사 “후후후후후!”" }, { "id": "9010004_0_M69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이것도 다 마스터가 응원해주신 덕분이겠지요. \n감사합니다. \n역시 그림자 풍기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맡고 계신 분 답습니다.”\n삼장법사 “어라? 그랬나? 그런 거였던가?”\n미나모토노 라이코 “그런데요?”\n삼장법사 “그렇구나! 고마워, 마스터, 그림자 풍기부위원장!”" }, { "id": "9010004_0_M70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1위? 뭐가 1위인가요?”\n삼장법사 “뭐였더라? 아, 맞다, 탈옥. 탈옥의 성과라는 이야기가 아닐까?!”\n미나모토노 라이코 “어머나 그건…… \n어쨌든 재빨리 감옥을 빠져나와야만 합니다. \n계속해서 노력하도록 해요.”" }, { "id": "9010004_0_M710", "serif": "삼장법사 “아~ 피곤해라~.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싫어하지 않는데, \n햇님을 볼 수 없다는 건 힘이 빠지네.”\n미나모토노 라이코 “그러네요. 한시라도 빨리 바깥으로 나가야겠어요.”\n삼장법사 “괜찮아, 분명히 부처님의 가호가 있을거야. \n반드시 나갈 수 있어! 나쁜 짓은 하지 않았는걸! ……하지 않았지?”\n미나모토노 라이코 “물론이죠!”" }, { "id": "9010004_0_M72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땅을 판다는 것도 깊이가 있네요. \n공부가 되었습니다.”\n삼장법사 “땅을 파니까…… 깊이가 있다……? \n흐음흐음, 지금 그거 혹시 말장난……”\n미나모토노 라이코 “아, 아뇨. 아뇨, 절대! 그렇지는~!”" }, { "id": "9010004_0_M730", "serif": "미나모토노 라이코 “해냈습니다! 마침내 가장 먼저 들어왔군요, \n계속 달리고, 계속 땅을 판 보람이 있었습니다!”\n삼장법사 “와아, 해냈다! ……응? 어라? \n그림자 풍기위원장으로서 이 상황에 기뻐해도 괜찮은건가?”\n미나모토노 라이코 “노력이 보상을 받았다면, 기뻐해도 좋지 않을까요.\n그런 고로. 응원 감사드립니다, 마스터.”\n삼장법사 “고마워!”" }, { "id": "9010005_0_M610", "serif": "불야성의 캐스터 “저…… 속도를 너무 내고 계신 것은 아닌지……”\n니토크리스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아직 제 속도를 내려면 \n한참 멀었어요!”" }, { "id": "9010005_0_M620", "serif": "니토크리스 “여기는 착실하게 앞으로 나아가요.”\n불야성의 캐스터 “급할수록 돌아가라…… 좋은 말입니다.”" }, { "id": "9010005_0_M630", "serif": "니토크리스 “이 상태로만 가면! 우리의 레이스는 아무 걱정이 없네요!”\n불야성의 캐스터 “슬립, 전도, 폭발…… 아아, 어떤 걱정거리부터 \n대처하면 좋은 걸까요”" }, { "id": "9010005_0_M640", "serif": "니토크리스 “우물 우물 우물……”\n불야성의 캐스터 “단순 작업에 빠져들어버리는 타입인 걸까요?”" }, { "id": "9010005_0_M650", "serif": "니토크리스 “좋은 페이스입니다! 이대로 파 나가요.”\n불야성의 캐스터 “탈옥 대책만은 확실하게……”" }, { "id": "9010005_0_M660", "serif": "니토크리스 “그렇긴 하지만, 기분이 우울해지기 시작했어요. \n그러니까……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아시겠지요?”\n불야성의 캐스터 “네. 그러면, 기분 전환 겸 이야기라도 하나 \n들려드리도록 하지요”" }, { "id": "9010005_0_M670", "serif": "니토크리스 “들립니다, 파라오를 칭송하는 백성들의 목소리가! \n이기는 것이 당연하다고는 해도, 좋은 마음가짐입니다!”\n불야성의 캐스터 “이기는 것이 당연한 자가 이기고, 또한 그것을 \n사람들이 기뻐한다면. 예, 그것이 ‘왕도적인 이야기’라는 것이겠지요……”" }, { "id": "9010005_0_M680", "serif": "니토크리스 “그러니까 말하지 않았습니까! \n파라오의 전설에 새로운 영광이 더해진 것입니다!”\n불야성의 캐스터 “바라건대, 그것이 행복의 대단원으로 이어지기를……”" }, { "id": "9010005_0_M690", "serif": "불야성의 캐스터 “역시 레이스의 비법은 ‘안전제일’ 입니다.”\n니토크리스 “실제로 그렇게 이겼으니, 함부로 부정할 수도 없군요……\n상황에 따라 다르다고는 생각합니다만.”\n불야성의 캐스터 “아뇨, 항상 전력을 다해야합니다. \n맥스로, 풀 파워로 안전제일이어야 합니다. \n안전 만세. 안전 최고”\n니토크리스 “하아…… 아무튼, 지금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도록 하지요!”" }, { "id": "9010005_0_M700", "serif": "니토크리스 “보세요, 빛입니다! \n올바른 파라오 세상의, 새로운 여명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죠!”\n불야성의 캐스터 “여명의 빛…… \n네, 그건 언제 봐도, 안도하게 되는 것이지요.”" }, { "id": "9010005_0_M710", "serif": "니토크리스 “구멍 파기와 매장은 대강 비슷한 것입니다. \n명계의 신의 화신, 매장 마스터인 제가 질 이유가 없습니다.”\n불야성의 캐스터 “탈옥, 산소결핍, 지하수의 유출…… \n실제로 매장당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 { "id": "9010005_0_M720", "serif": "니토크리스 “아앗…… 이야기를 듣는데 푹 빠져 있었더니, \n어느 사이에 다 파고 나왔습니다! 꽤 하시는군요?!”\n불야성의 캐스터 “칭찬의 말씀 영광입니다. \n그러면, 다음 이야기는 또 다른 기회에……”\n니토크리스 “(시간을 잊을 수 있는 것은 좋지만, \n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디메리트가 있군요. \n지금 하던 이야기의 결말은 대체 뭐였을까요……)”" }, { "id": "9010005_0_M730", "serif": "니토크리스 “파라오의 이야기로서 당연한 결과입니다만! \n드디어 완전승리입니다!”\n불야성의 캐스터 “죽지 않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도달해서 \n정말 다행입니다……”\n니토크리스 “이것으로 저도, 조금은 더 나은 파라오가 되었다,\n라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요…… 후훗.”" }, { "id": "901000_0_B010", "serif": "으랴~!" }, { "id": "901000_0_B020", "serif": "받아라!" }, { "id": "901000_0_B030", "serif": "다다다탓!" }, { "id": "901000_0_B040", "serif": "내일의 날씨는~? ──맑음!" }, { "id": "901000_0_B050", "serif": "종점과 어스름을 비추는 수면이여. 이 몸에 교훈을 내려주소서.\n성신을 비추는 구원경!" }, { "id": "901000_0_B080", "serif": "냠, 냠…… 으~음, 맛있어라~" }, { "id": "901000_0_B090", "serif": "솟구치는 쌀 파워!" }, { "id": "901000_0_B100", "serif": "좋~아, 어디 해보자고!" }, { "id": "901000_0_B110", "serif": "히미코, 등장!" }, { "id": "901000_0_B120", "serif": "양손 가득한 결실과 기쁨을, 모두에게!" }, { "id": "901000_0_B130", "serif": "예언적중! 히미코, 완・전・승・리!" }, { "id": "901000_0_B140", "serif": "아야얏." }, { "id": "901000_0_B150", "serif": "믿을 수 없어~" }, { "id": "901000_0_B160", "serif": "이, 이리하여 야마타이국의 여왕은, 역사의 표면 무대에서\n홀연히 자취를 감춘 것입니다…… 꼴까닥." }, { "id": "901000_0_B170", "serif": "미안해…… 모두들." }, { "id": "901000_0_B180", "serif": "맡겨만 줘!" }, { "id": "901000_0_B190", "serif": "해도 되지?" }, { "id": "901000_0_B200", "serif": "힐끔?" }, { "id": "901000_0_B210", "serif": "엑? 나? 오케이, 오케이." }, { "id": "901000_0_B220", "serif": "보구 말이지, 어디 있더라…… 거울~ 거울~" }, { "id": "901000_0_B230", "serif": "해와 달과 별들이여." }, { "id": "901000_0_B2440", "serif": "필살 히미코 펀~치!" }, { "id": "901000_0_B410", "serif": "에~잇!" }, { "id": "901000_0_B420", "serif": "히미코 빔!" }, { "id": "901000_0_B430", "serif": "차앗~!" }, { "id": "901000_0_B440", "serif": "내일 날씨는~? ──비!" }, { "id": "901000_0_B480", "serif": "하나, 둘, 히미코!" }, { "id": "901000_0_B490", "serif": "용할 때도 히미코, 용하지 않을 때도 히미코!" }, { "id": "901000_0_B500", "serif": "ALL, 전부, 모두, 나에게 맡겨~!" }, { "id": "901000_0_B510", "serif": "예언하겠습니다. 으~음…… 아마 이길 거라고~ ……아뇨, 이깁니다!" }, { "id": "901000_0_B520", "serif": "하~…… 다행이다. 빗나가면 어쩌나 했는데…… 으~음? 아무것도 아냐~" }, { "id": "901000_0_B540", "serif": "야압!" }, { "id": "901000_0_B550", "serif": "아야야야야야야야~" }, { "id": "901000_0_B560", "serif": "하~…… 역시 이렇게 됐나." }, { "id": "901000_0_B800", "serif": "으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분명, 분명 있을 텐데……\n찾았다! 성신을 비추는 구원경!" }, { "id": "901000_0_B810", "serif": "히~미코, 히미코, 히미, 히미코, 히미히미히미코, 미코, 히미코──\n보였다! 풍성한 결실과 모두의 미소! 성신구원경!" }, { "id": "901000_0_B840", "serif": "내일 날씨는~? ──흐림!" }, { "id": "901000_0_G010", "serif": "쌀을 먹고 힘내자~" }, { "id": "901000_0_H010", "serif": "단적으로 말해서! 오늘은 미래 군의 생일! 이지? \n역시나~! 내 예언은 언제 어느 때든 확실하단 말이지~! \n아~ 그건 그렇다 치고 뭔가 선물을…… 앗, 깜빡했었다…… \n으~음…… 같이 조개나 캐러 갈까?" }, { "id": "901000_0_H020", "serif": "으으음. 어쩐지 아주 풍성한 수확의 예감이 느껴져! \n이건 전력으로 갈 수밖에 없겠어. \n자, 가자, 미래 군. 고상식 창고의 준비는 OK?" }, { "id": "901000_0_H030", "serif": "띠~잉! 이것은 좋은 일이 일어날 듯한 예감! 아니 이미 예언. \n자, 띵 하고 느낌 왔을 때가 장날이라지. 나가보자, 미래 군." }, { "id": "901000_0_H040", "serif": "나도 고생했지만, 사람 위에 서는 것은 힘든 일이지. \n이쪽을 키워주면 저쪽이 크지 않고 말야.\n하지만 양쪽 다 원~만하게 수습해야만 하는 게,\n위에 서는 자의 힘든 점이야. 아~ 아~" }, { "id": "901000_0_H050", "serif": "미래 군? 당신을 저의 시종으로 임명하겠습니다. \n여왕에게는 수발을 드는 사람이 필요하니까요. \n그래서 바로 묻겠는데 같이 밥 먹지 않을래? \n뭐라고 할까, 혼자 먹는 밥은 별로 맛이 없단 말이지." }, { "id": "901000_0_H060", "serif": "좋아하는 것? 그야 물론 대합이지! 되도록 큰 것으로. \n그리고 역시 맑은 날일까. 해님 최고! \n하지만 내가 외출하려 하면 왠지 꼭 비가 오더라. 아~ 아." }, { "id": "901000_0_H070", "serif": "싫어하는 것? 으~음. 비오는 날은 역시 조금 기분이 가라앉더라. \n쌀을 키우는 데에는 꼭 필요하니까 고마운 일이지만 말이야. \n그래도 너무 많이 내려서 홍수라도 나면 곤란하고. \n무슨 일이든 적당한 것이 좋다는 거지." }, { "id": "901000_0_H080", "serif":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주는 성배? 으~음. 역시 맛있는 쌀과 큰 대합일까. \n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게 제일이잖아" }, { "id": "901000_0_H090", "serif": "칼데아, 였던가? 여기.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다니 꿈만 같아. \n수혈식 가옥하고는 아주 딴판인걸. \n그나저나 사람이 이렇게 으리으리한 집을 만들 수 있게 될 줄이야…… \n이 히미코도 내다보지 못했을지도." }, { "id": "901000_0_H100", "serif": "저기, 미래 군. 식당 밥, 더 달라고 할 수 있는 것 알고 있었어?\n흐흐흐~흥. 나 오늘 더 달라고 해버렸어! \n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멋진 일이지." }, { "id": "901000_0_H110", "serif": "저기, 미래 군은 ‘좋은 사람’ 같은 것은 있어? \n……나? 나는 봐, 여왕이라서요. 그래서, 어떤데? \n……흐~응. 어~째 분명치가 않네. 그렇지! 그러면 내가 점을 봐줄까? \n……뭐, 내 점은 늘 백발백중인데,\n이런 일에 관해서는 어째선지 맞지가 않지만 말이야." }, { "id": "901000_0_H120", "serif": "아~니, 아니, 설마 그럴 리가…… 난 여왕인걸.\n그런 나하고 미래 군이, 어떻게 그럴 리가. 으음~ 노파심에 한 번 더…… \n아앗! 어, 어느 틈에?! 아니아니, 이건 뭐라고 할까…… 그러니까…… 맞아! \n세계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었다고나 할까 말이지요…… \n아무튼, 별일은 아닙니다! 아니에요~!" }, { "id": "901000_0_H130", "serif": "저, 저기, 지금, 한가해? ……그, 그래.\n그, 그러면 말이야, 잠~깐 같이 걷거나 그러거나, 하지 않을래? \n……으, 응.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거든!\n그냥, 조금 그런 느낌이라고 할지. 아니, 역시 안 할래! 잊어주라! 하아…… \n엑? 그래도 돼? 나랑? ……그, 그래! 그러면 가볼까! 에헤헤…… 고마워." }, { "id": "901000_0_H170", "serif": "내 동생? 응…… 여왕인 나를 쭉 지탱해주던, 소중한 남동생이야.\n소중한, 동생……" }, { "id": "901000_0_H180", "serif": "이요? 물론 알고 있지! 나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대단한 아이였거든.\n진짜, 여러 가지 의미로." }, { "id": "901000_0_H190", "serif": "왜 룰러냐고? 으~음, 하기야 굳이 따지자면 캐스터스럽기는 하지, 나. \n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무녀라는 말도 들은 적 있고. \n뭐, 다툼을 수습하는 게 특기였으니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겠지." }, { "id": "901000_0_H200", "serif": "어어, 저기, 적토마랬나? 저 말? 사람? \n내 시대, 위나라에서는 저런 것이 뛰어다니고 있었다는 말이야? \n내 상상 이상으로 장난 아닌 나라였나 보네. 위나라……" }, { "id": "901000_0_H210", "serif": "헤에~ 인어고기를 먹었더니 나이를 먹지 않고\n다친 곳도 낫는 몸이 되어버렸구나. \n응응, 알지, 알아. 분위기 따라 그렇게 될 때가 있기는 해. \n……하지만 당신, 사실은 그쪽이 아니지?\n다른 영령은 몰라도 저의 코는 속이지 못합니다.\n왜냐면 좋은 냄새가 나거든." }, { "id": "901000_0_H220", "serif": "오키타 얼터── 아뇨, 마신 씨였던가요…… 당신이 가는 길은…… \n아뇨, 이것은 제가 말할 것이 아니로군요. \n바라건대, 언제까지고 당신이 당신으로 있기를." }, { "id": "901000_0_H230", "serif": "우와아……! 잠깐 거기 하얀 오빠 옆에 떠 있는 아이! 끝내주네! \n……내 시대에도 보지 못했어, 이렇게 굉장한 오로치── 오로치?" }, { "id": "901000_0_H240", "serif": "노부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에는 애먹었지~ \n그런 것이 와글와글 튀어나오면 그것이야말로 이 세상의 종말일지도. \n……뭐? 비교적 정기적으로 튀어나온다고? 거짓말이지?!" }, { "id": "901000_0_H5010", "serif": "단적으로 말해서! 오늘은 미래짱의 생일! 이지? \n역시나~! 내 예언은 언제 어느 때든 확실하단 말이지~! \n아~ 그건 그렇다 치고 뭔가 선물을…… 앗, 깜빡했었다…… \n으~음…… 같이 조개나 캐러 갈까?" }, { "id": "901000_0_H5020", "serif": "으으음. 어쩐지 아주 풍성한 수확의 예감이 느껴져! \n이건 전력으로 갈 수밖에 없겠어. \n자, 가자, 미래짱. 고상식 창고의 준비는 OK?" }, { "id": "901000_0_H5030", "serif": "띠~잉! 이것은 좋은 일이 일어날 듯한 예감! 아니 이미 예언. \n자, 띵 하고 느낌 왔을 때가 장날이라지. 나가보자, 미래짱." }, { "id": "901000_0_H5050", "serif": "미래짱? 당신을 저의 시종으로 임명하겠습니다. \n여왕에게는 수발을 드는 사람이 필요하니까요. \n그래서 바로 묻겠는데 같이 밥 먹지 않을래? \n뭐라고 할까, 혼자 먹는 밥은 별로 맛이 없단 말이지." }, { "id": "901000_0_H5100", "serif": "저기, 미래짱. 식당 밥, 더 달라고 할 수 있는 것 알고 있었어? \n흐흐흐~흥. 나 오늘 더 달라고 해버렸어! \n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멋진 일이지." }, { "id": "901000_0_H5110", "serif": "저기, 미래짱은 ‘좋은 사람’ 같은 것은 있어? \n……나? 나는 봐, 여왕이라서요. 그래서, 어떤데? \n……흐~응. 어~째 분명치가 않네. 그렇지! 그러면 내가 점을 봐줄까? \n……뭐, 내 점은 늘 백발백중인데,\n이런 일에 관해서는 어째선지 맞지가 않지만 말이야." }, { "id": "901000_0_H5120", "serif": "아~니, 아니, 설마 그럴 리가…… 난 여왕인걸.\n그런 나와 미래짱이, 어떻게 그럴 리가. 으음~ 노파심에 한 번 더…… \n아앗! 어, 어느 틈에?! 아니아니, 이건 뭐라고 할까…… 그러니까…… 맞아! \n세계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었다고나 할까 말이지요…… \n아무튼, 별일은 아닙니다! 아니에요~!" }, { "id": "901000_0_M010", "serif": "뭔데 뭔데? 좋은 물건 찾았어? 이히히, 잘 됐네!" }, { "id": "901000_0_M020", "serif": "놀래라! 이렇게 대단한 물건,\n바깥 나라에서 보낸 선물 중에서도 본 적 없는 것 같아!\n이런 명품에는 친위왜왕도 탄복할 뿐이었습니다!" }, { "id": "901000_0_M030", "serif": "새로 할 일이 더 생겼나 봐. 자, 척척 정리해가자. \n많이 힘쓰고 나면 오늘도 기운이 나고 쌀이 맛있어!" }, { "id": "901000_0_M040", "serif": "띠~잉! 하고 계시가 왔습니다. 으으으음, 이것은,\n새로운 목표가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아니, 나왔습니다." }, { "id": "901000_0_M050", "serif": "뭔가 나왔다! 뭐지, 저거? 좋아, 좌우지간 가보자.\n생각하기보다 먼저 우선 가서 보고 해보는 것이 중요하지.\n그러면 가보자! 와아아아!" }, { "id": "901000_0_M070", "serif": "해냈다! 여왕 히미코 완전승리! 예이! 헤헤, 이것도 다들 애써준 덕분이야, \n정말로 고마워. 좋~아, 오늘 밤은 대합 축제다! 히미코, 춤출게!" }, { "id": "901000_0_N010", "serif": "빛의 여왕, 히미코 등장! 자, 오늘도 열심히 해보자!" }, { "id": "901000_0_N020", "serif": "이 순간 야마타이국의 부흥을 목표로, \n히미코 일행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우오오오!" }, { "id": "901000_0_N030", "serif": "땅을 넓혀가거나, 토기를 빚거나, 널말뚝을 박거나,\n할 일은 많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서 해내자." }, { "id": "901000_0_N040", "serif": "아아아, 배고파졌어. 그러나! 이런 일도 있을까 해서 챙겨둔 이 대합! \n같이 먹을까? 아, 껍데기는 모아다가 버리는 곳이 있으니까\n거기다 버려둬." }, { "id": "901000_0_N050", "serif": "공지사항은 확실하게 봐두시기를. 확실하게 봐두지 않으면,\n나중에 후회할 것입니다. 라고 여왕이 친히 예언해두겠습니다, \n이건 분명 적중합니다!" }, { "id": "901000_0_N060", "serif": "지금 야마타이국의 부흥을 축하하며, 히미코 일행의 싸움은 여기까지다! \n침울~ 아니, 장난이야. 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901000_0_N070", "serif": "드디어 야마타이국이, 원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n여왕으로서, 이 시대에 살았던 한 인간으로서, 감사를. \n정말로, 감사합니다." }, { "id": "901000_0_N080", "serif": "슬슬 야마타이국과도 작별일까.\n지금부터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분명 괜찮을 거야. \n응, 그것이 미래로 이어진다는 일이니까, 말이지." }, { "id": "901000_0_S010", "serif": "저는 야마타이국의 여왕, 히미코. 황천의 조정자이자 빛의 무녀.\n저의 계시가, 그대의 길을 열어주기를. \n──엑? 그렇게는 안 보인다고~? 그치~? 뭐, 이 복장이면 어쩔 수 없나~\n……라고 생각하고 있는 당신?\n바로 ‘히미코 님, 너무 대단하신데!’ 라고 할 거라 예언해두겠습니다." }, { "id": "901000_0_X010", "serif": "됐다! 만세! 히미코, 기뻐!" }, { "id": "901000_0_X020", "serif": "좋~아, 이런 식으로 척척 나아가자!" }, { "id": "901000_0_X030", "serif": "으으음… 이것은 예상 이상으로 애써줬나 보네! 고마워!" }, { "id": "901000_0_X040", "serif": "하아… 아직 한참 멀었구나…… 그래도 굴하지 않을래! 히미코 여왕인걸!" }, { "id": "901000_0_X050", "serif": "야마타이국 약간 부활!" }, { "id": "901000_0_X060", "serif": "으으으으으음…… 하압! 하고 기합을 넣어보면 좀 더 걷히지 않으려나." }, { "id": "901000_0_X070", "serif": "다행이다. 또 조금 더 걷혔어." }, { "id": "901000_0_X080", "serif": "깊은 어둠이여…… 사라지거라!" }, { "id": "901000_0_X090", "serif": "쌀이 있으면 다들 좋아해! 대합이 있으면 더 좋아하고!" }, { "id": "901000_0_X100", "serif": "많이 캤구나! 다음에도 힘내보자!" }, { "id": "901000_0_X110", "serif": "헤헤헤…… 쌀이 많이 있는 건 행복한 일이지." }, { "id": "901000_1_B010", "serif": "하압!" }, { "id": "901000_1_B020", "serif": "빛이여." }, { "id": "901000_1_B030", "serif": "히미코…… 타이푼!" }, { "id": "901000_1_B040", "serif": "빛이여, 영원한 어둠을 밝히소서." }, { "id": "901000_1_B050", "serif": "해와 달과 구천을 거니는 별의 이정표여.\n황천의 어둠을 걷어내어, 진실된 빛을 비추라. 성신구원경!" }, { "id": "901000_1_B080", "serif": "저편에서 이편으로, 이편에서 저편으로." }, { "id": "901000_1_B090", "serif": "나의 계시가 이정표가 되기를." }, { "id": "901000_1_B100", "serif": "빛의 여왕, 히미코, 강림." }, { "id": "901000_1_B110", "serif": "다툼은 그치지 않느니. 사이좋게 대합을 먹으세요." }, { "id": "901000_1_B120", "serif": "히미코 빅토리…… 한 번 해봤어요?" }, { "id": "901000_1_B130", "serif": "네, 모두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지요?" }, { "id": "901000_1_B140", "serif": "으읏." }, { "id": "901000_1_B150", "serif": "히미코 대 핀~치!" }, { "id": "901000_1_B160", "serif": "황천 끝에서…… 만나도록 하지요." }, { "id": "901000_1_B170", "serif": "다다르지 못할…… 운명이었던가요." }, { "id": "901000_1_B180", "serif": "좋습니다." }, { "id": "901000_1_B190", "serif": "이러면 안 되지요." }, { "id": "901000_1_B200", "serif": "네." }, { "id": "901000_1_B210", "serif": "황천 끝까지, 내다보겠습니다." }, { "id": "901000_1_B220", "serif": "알겠습니다." }, { "id": "901000_1_B230", "serif": "함께 가도록 하지요." }, { "id": "901000_1_B2440", "serif": "히미코의 자세── 으랴압~!" }, { "id": "901000_1_B410", "serif": "초력! 히미코 포!" }, { "id": "901000_1_B420", "serif": "별들이여." }, { "id": "901000_1_B430", "serif": "물러나라." }, { "id": "901000_1_B440", "serif": "어두운 자여, 빛으로 돌아가라." }, { "id": "901000_1_B480", "serif": "반짝반짝반짝~" }, { "id": "901000_1_B490", "serif": "히미코의 자세── 훗!" }, { "id": "901000_1_B500", "serif": "말로 해서 못 알아듣는다면…… 어쩔 수 없지요." }, { "id": "901000_1_B510", "serif": "저는 야마타이국의 여왕, 친위왜왕이자 빛의 무녀, 히미코." }, { "id": "901000_1_B520", "serif": "큰일날 뻔 했네~ 틀리면 어쩌나 했는데──\n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닙니다~" }, { "id": "901000_1_B540", "serif": "소용없습니다." }, { "id": "901000_1_B550", "serif": "아야야야야얏." }, { "id": "901000_1_B560", "serif": "고맙…… 습니다." }, { "id": "901000_1_B800", "serif": "촌음처럼 스치는 빛이여. 다른 이들이 가는 길을 영원토록 열어주소서.\n성신구원경!" }, { "id": "901000_1_B810", "serif": "라~ 라~ 라~ 라~ ──별이여, 시간이여,\n상을 비추며, 오래도록, 머나먼, 거울이여." }, { "id": "901000_1_B840", "serif": "울트라 슈퍼 히미코 크래~시!" }, { "id": "901000_1_G010", "serif": "쌀을 먹고 힘내자~" }, { "id": "901000_1_G020", "serif": "그러네~? 평소에는 대개 이런 느낌의 복장이었을까. \n진지하게 차려입은 모습도 있지만, 그거야 뭐…… \n언・젠・가・는?" }, { "id": "901000_1_G030", "serif": "빠밤~! 어떠세요~? 야마타이국의 여왕, 히미코의 모습은. \n다시 보셨나요? 공경할 마음이 드시나요? \n그렇다면 대합을 바치시지요. 되도록 큰 것을." }, { "id": "901000_1_G040", "serif": "반짝~! 이것이 진정한 히미코의 모습이랍니다. \n그야말로 친위왜왕. 야마타이국의 여왕이자 빛의 무녀. \n──히미코 님이 아니라면 대체 누구일 수 있냐고,\n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n아아, 너무 눈부셔서 눈이 멀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 { "id": "901000_1_G050", "serif": "이편에서 저편으로, 긴 여로를 떠나는 자여. \n어떠한 어둠이 그 눈을 감기고자 하여도. \n저편에서 이편까지, \n저의 몸이 발하는 빛으로 그대의 앞길을 밝히겠습니다. \n요컨대, 나랑 미래 군은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는 뜻이야. \n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901000_1_G110", "serif": "마음이 담긴 공물들, 감사드립니다." }, { "id": "901000_1_G5050", "serif": "이편에서 저편으로, 긴 여로를 떠나는 자여. \n어떠한 어둠이 그 눈을 감기고자 하여도. \n저편에서 이편까지, \n저의 몸이 발하는 빛으로 그대의 앞길을 밝히겠습니다. \n요컨대, 나랑 미래짱은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는 뜻이야. \n앞으로도 잘 부탁해?" }, { "id": "901000_1_H010", "serif": "오늘은 미래 군이 탄생한 날이라고 했나요.\n그렇다면 이 히미코가 그대의 앞날을 축하하겠습니다. \n또한 손수 만든 이 하니와…… 네, 겸사겸사 제가 빚어둔 물건입니다. \n방에 이것을 두기만 해도 야요이 느낌 MAX가 되는── \n혹시…… 필요 없어?" }, { "id": "901000_1_H020", "serif": "자~ 자~ 축제가 벌써 시작된 모양이에요.\n여왕인 저도 두근두근 콩닥콩닥하는 가슴을 억누르지 못하겠습니다. \n축제에는 참가해야, 모두와 기쁨을 나누어야 하는 법입니다. 자, 가보죠." }, { "id": "901000_1_H030", "serif": "뭔가 다툼의 조짐이 보입니다.\n그렇다면 저의 신탁이 그대를 인도하겠습니다. \n안심하시기를. 안 될 것 같으면 힘으로 어떻게든 하겠으니. 자, 가보죠." }, { "id": "901000_1_H040", "serif": "‘친위왜왕’ 확실히, 위라는 나라에서 받은 이름입니다만,\n멋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n‘친위왜왕’, 특히 왜왕이라는 대목이 좋습니다. 와오~" }, { "id": "901000_1_H050", "serif": "본래라면, 이 모습일 때는 얼굴을 보이는 것도 삼갈 일입니다만,\n서번트라면 어쩔 수 없겠지요. \n……네? 뭐지요? “평소와 분위기가 다르다?” \n……거기까지. 끝까지 말하지 마시기를. 소위 ‘여왕 모드’라는 것이라서. \n요즘 식대로 말하면 ‘분위기를 파악합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 { "id": "901000_1_H060", "serif":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그렇군요. \n대소 불문하고 거울은 곧잘 모았었지요. \n그 밖에는, 하니와. \n특히 맹하고 애교 있어 보이는 얼굴의 하니와를 좋아했지요. \n……이렇게, 제단에 늘어놓고 자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n……아, 방금 ‘히미코 씨, 좀 어둡네’라고 생각했나요? \n그렇습니다. 여왕 생활이란 고독하기 마련이지요…… 하아." }, { "id": "901000_1_H070", "serif": "싫어하는 일이요? 역시, 다툼은 좋지 않지요. \n어떠한 다툼일지라도 대화로 해결해야 마땅합니다. \n물론 말해도 알아먹지 못하는 분은 어쩔 수 없으니…… \n꽈앙~ 하고 해치워버리지요." }, { "id": "901000_1_H080", "serif": "소원을 이루어주는 성배…… 뭐든지 말인가요? \n그, 그렇다면…… 시, 실은 저, 여왕 시절의 유일한 미련이 있는데요…… \n우, 운명의…… 아, 아뇨. 역시 그만두지요.\n이런 일은, 흘러가는 대로 둬야 하니. \n……으~음, 역시 소원을 빌어보기로 할까요……" }, { "id": "901000_1_H090", "serif": "칼데아, 였던가? 여기.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다니 꿈만 같아. \n수혈식 가옥하고는 아주 딴판인걸. \n그나저나 사람이 이렇게 으리으리한 집을 만들 수 있게 될 줄이야…… \n이 히미코도 내다보지 못했을지도." }, { "id": "901000_1_H100", "serif": "저기, 미래 군. 식당 밥, 더 달라고 할 수 있는 것 알고 있었어?\n흐흐흐~흥. 나 오늘 더 달라고 해버렸어! \n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멋진 일이지." }, { "id": "901000_1_H110", "serif": "저기, 미래 군은 ‘좋은 사람’ 같은 것은 있어? \n……나? 나는 봐, 여왕이라서요. 그래서, 어떤데? \n……흐~응. 어~째 분명치가 않네. 그렇지! 그러면 내가 점을 봐줄까? \n……뭐, 내 점은 늘 백발백중인데,\n이런 일에 관해서는 어째선지 맞지가 않지만 말이야." }, { "id": "901000_1_H120", "serif": "아~니, 아니, 설마 그럴 리가…… 난 여왕인걸.\n그런 나하고 미래 군이, 어떻게 그럴 리가. 으음~ 노파심에 한 번 더…… \n아앗! 어, 어느 틈에?! 아니아니, 이건 뭐라고 할까…… 그러니까…… 맞아! \n세계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었다고나 할까 말이지요…… \n아무튼, 별일은 아닙니다! 아니에요~!" }, { "id": "901000_1_H130", "serif": "저, 저기, 지금, 한가해? ……그, 그래.\n그, 그러면 말이야, 잠~깐 같이 걷거나 그러거나, 하지 않을래? \n……으, 응.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거든!\n그냥, 조금 그런 느낌이라고 할지. 아니, 역시 안 할래! 잊어주라! 하아…… \n엑? 그래도 돼? 나랑? ……그, 그래! 그러면 가볼까! 에헤헤…… 고마워." }, { "id": "901000_1_H170", "serif": "내 동생? 응…… 여왕인 나를 쭉 지탱해주던, 소중한 남동생이야.\n소중한, 동생……" }, { "id": "901000_1_H180", "serif": "이요? 물론 알고 있지! 나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대단한 아이였거든.\n진짜, 여러 가지 의미로." }, { "id": "901000_1_H190", "serif": "왜 룰러냐고? 으~음, 하기야 굳이 따지자면 캐스터스럽기는 하지, 나. \n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무녀라는 말도 들은 적 있고. \n뭐, 다툼을 수습하는 게 특기였으니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겠지." }, { "id": "901000_1_H200", "serif": "어어, 저기, 적토마랬나? 저 말? 사람? \n내 시대, 위나라에서는 저런 것이 뛰어다니고 있었다는 말이야? \n내 상상 이상으로 장난 아닌 나라였나 보네. 위나라……" }, { "id": "901000_1_H210", "serif": "헤에~ 인어고기를 먹었더니 나이를 먹지 않고\n다친 곳도 낫는 몸이 되어버렸구나. \n응응, 알지, 알아. 분위기 따라 그렇게 될 때가 있기는 해. \n……하지만 당신, 사실은 그쪽이 아니지?\n다른 영령은 몰라도 저의 코는 속이지 못합니다.\n왜냐면 좋은 냄새가 나거든." }, { "id": "901000_1_H220", "serif": "오키타 얼터── 아뇨, 마신 씨였던가요…… 당신이 가는 길은…… \n아뇨, 이것은 제가 말할 것이 아니로군요. \n바라건대, 언제까지고 당신이 당신으로 있기를." }, { "id": "901000_1_H230", "serif": "우와아……! 잠깐 거기 하얀 오빠 옆에 떠 있는 아이! 끝내주네! \n……내 시대에도 보지 못했어, 이렇게 굉장한 오로치── 오로치?" }, { "id": "901000_1_H240", "serif": "노부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에는 애먹었지~ \n그런 것이 와글와글 튀어나오면 그것이야말로 이 세상의 종말일지도. \n……뭐? 비교적 정기적으로 튀어나온다고? 거짓말이지?!" }, { "id": "901000_1_H5010", "serif": "오늘은 미래짱이 탄생한 날이라고 했나요. \n그렇다면 이 히미코가 그대의 앞날을 축하하겠습니다. \n또한 손수 만든 이 하니와…… 네, 겸사겸사 제가 빚어둔 물건입니다. \n방에 이것을 두기만 해도 야요이 느낌 MAX가 되는── \n혹시…… 필요 없어?" }, { "id": "901000_1_H5100", "serif": "저기, 미래짱. 식당 밥, 더 달라고 할 수 있는 것 알고 있었어? \n흐흐흐~흥. 나 오늘 더 달라고 해버렸어! \n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멋진 일이지." }, { "id": "901000_1_H5110", "serif": "저기, 미래짱은 ‘좋은 사람’ 같은 것은 있어? \n……나? 나는 봐, 여왕이라서요. 그래서, 어떤데? \n……흐~응. 어~째 분명치가 않네. 그렇지! 그러면 내가 점을 봐줄까? \n……뭐, 내 점은 늘 백발백중인데,\n이런 일에 관해서는 어째선지 맞지가 않지만 말이야." }, { "id": "901000_1_H5120", "serif": "아~니, 아니, 설마 그럴 리가…… 난 여왕인걸.\n그런 나와 미래짱이, 어떻게 그럴 리가. 으음~ 노파심에 한 번 더…… \n아앗! 어, 어느 틈에?! 아니아니, 이건 뭐라고 할까…… 그러니까…… 맞아! \n세계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었다고나 할까 말이지요…… \n아무튼, 별일은 아닙니다! 아니에요~!" }, { "id": "9010020_0_J101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카츠시카 호쿠사이,\n다이너마이트 경영 수영복, 미야모토 이오리 \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20", "serif": "멀린 :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꾀꼬리 같은 말괄량이, 카츠시카 호쿠사이\nVS 애썼다 대담 비키니, 원고 공백, 오사카베히메” \n수영복 오사카베히메 : “잠깐, 잠깐만! \n저기 늦지 않을 거니까, 제때 맞출 거니까~!”\n멀린 : “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3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십수사도류, 카츠시카 호쿠사이\n팬텀 시프 셀럽 수영복, 미스트리스 C\nVS 정체불명 테루테루 수영복, 메제드\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4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검객 화색라사, 카츠시카 호쿠사이 \nVS 잔혹! 스윔 튀튀,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람다(Λ)\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5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물가의 미녀, 카츠시카 호쿠사이\nVS 제트 천연이심류 비키니, 오키타 소지\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6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비키니 사메라이, 카츠시카 호쿠사이\nVS 순백청초 수영복 언니, 잔 다르크(상어)\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7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철화장 대폭포, 카츠시카 호쿠사이\nVS 로열 버니, 알트리아・룰러\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80", "serif": "멀린 :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수영복 사자왕 : “칼데아의 여러분”\n멀린 : “VS”\n수영복 사자왕 : “미복잠행 관광 참수 버니, 료기 시키”\n멀린 : “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09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칼데아의 여러분\nVS 익명 희망, 라이프 세이버 형님\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11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칼데아의 여러분\nVS 음속의 물장구, 에게 해의 어부(헌터)/아킬레우스\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12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칼데아의 여러분\nVS 꿈의 두근두근 풍덩, 꼬맹이 오너\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13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칼데아의 여러분\nVS 해상 와일드 스피드, 베오울프 엑자일\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14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칼데아의 여러분\nVS 그랜드 올림픽 선수 로물루스 군\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15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칼데아의 여러분\nVS 장난꾸러기 닌자 소년 바람과 같이, 후마 코타로\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20_0_J1160", "serif":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글래스 오브 더 드래곤, 제트 지크프리트\nVS 북해 다이버, 사랑의 트레저 헌터, 시구르드\n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30_0_J1010", "serif": "멀린 :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수영복 사자왕 : “칼데아의 여러분”\n멀린 : “VS”\n수영복 사자왕 : “미복잠행 관광 참수 버니, 료기 시키”\n멀린 : “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40_0_J1010", "serif": "멀린 :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꾀꼬리 같은 말괄량이, 카츠시카 호쿠사이\nVS 애썼다 대담 비키니, 원고 공백, 오사카베히메” \n수영복 오사카베히메 : “잠깐, 잠깐만! \n저기 늦지 않을 거니까, 제때 맞출 거니까~!”\n멀린 : “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0050_0_J1010", "serif": "수영복 호쿠사이, 수영복 무사시 : “라스베가스! 수영복 검호 칠색 승부!”\n수영복 호쿠사이 : “팔방응시! 화광검청 카츠시카 호쿠사이!”\n수영복 무사시 : “방랑검호, 천마 무사시”\n수영복 호쿠사이, 수영복 무사시 : “자! 정정당당하게, 승부!”" }, { "id": "901100_0_B010", "serif": "アムール!" }, { "id": "901100_0_B020", "serif": "ラブ" }, { "id": "901100_0_B030", "serif": "エロース" }, { "id": "901100_0_B040", "serif": "まだ足りない? 欲張りですね" }, { "id": "901100_0_B050", "serif": "私の想いを、具現化します。遍あまねく無償の無限の愛を! 聖なるかな、聖なるかな──『遍く無償の無限の愛グレイテストヒッツ・“コーリング・アガペー”』!" }, { "id": "901100_0_B080", "serif": "ドキドキするでしょう?" }, { "id": "901100_0_B090", "serif": "来てます、来てます" }, { "id": "901100_0_B100", "serif": "最後の審判の日ドゥームズ・デイ──即ち、バレンタインの時間です" }, { "id": "901100_0_B1000", "serif": "ばぶー。楽しんでましゅか? お休みの時間でしゅね。これが、真の愛でしゅよ……!" }, { "id": "901100_0_B110", "serif": "どうも、こんにちは。恋の布教に参りました" }, { "id": "901100_0_B120", "serif": "まったく不甲斐ない。これでは来年もまた、私の庇護が必要かと" }, { "id": "901100_0_B130", "serif": "寄付金はいつでも歓迎です。オープンな教会を目指していますので" }, { "id": "901100_0_B140", "serif": "あいたっ" }, { "id": "901100_0_B150", "serif": "素直ではありませんね……!" }, { "id": "901100_0_B160", "serif": "すみません。急用を思い出しましたので、失礼します" }, { "id": "901100_0_B170", "serif": "ふふふ……これがほんとのハートブレイク……。次のお買い上げ、お待ちしています" }, { "id": "901100_0_B180", "serif": "命令ですか?" }, { "id": "901100_0_B190", "serif": "お願いですか?" }, { "id": "901100_0_B200", "serif": "オプションはいかが?" }, { "id": "901100_0_B2010", "serif": "ああもうめんどくさい" }, { "id": "901100_0_B2020", "serif": "このあたりですか?" }, { "id": "901100_0_B2030", "serif": "素直になーれ" }, { "id": "901100_0_B210", "serif": "宝具ですか? 高くつきますよ?" }, { "id": "901100_0_B220", "serif": "祈りは深く──深く" }, { "id": "901100_0_B230", "serif": "良いいでしょう、神になります" }, { "id": "901100_0_B2410", "serif": "このあたりでしょう?" }, { "id": "901100_0_B2420", "serif": "夢中になーれ" }, { "id": "901100_0_B410", "serif": "プレゼントです" }, { "id": "901100_0_B420", "serif": "大きすぎるかしら" }, { "id": "901100_0_B430", "serif": "そうれ" }, { "id": "901100_0_B440", "serif": "束縛もまた、愛なのDEATHデェス" }, { "id": "901100_0_B480", "serif": "主よ、育みたまえ" }, { "id": "901100_0_B490", "serif": "三つの教えで、えい" }, { "id": "901100_0_B500", "serif": "これはまた憐れになるほどの恋愛クソザコ……失礼、愛に飢えた子羊のようで" }, { "id": "901100_0_B510", "serif": "恋とは焼夷弾ナパームのようなもの。骨まで燃える覚悟はあって?" }, { "id": "901100_0_B520", "serif": "試練あっての人生、でしょ? もっと鞭が欲しいのでしたら、御予約お願いします" }, { "id": "901100_0_B800", "serif": "本当、物好きな人ね……。フィリア隣人愛、ストルゲー家族愛。愛だけが無限に育つ──。滝のような祝福を! 『遍く無償の無限の愛』!" }, { "id": "901100_0_B810", "serif": "アセンション。天上の歌を聞かせましょう。フフフ、ゴッド・モーニ~ング。これが、地球で一番の愛なのです……!" }, { "id": "901100_0_B820", "serif": "遠く深く、空を歩み。瞬まばたきの後あとに築き。微睡みの後あとに満たす。──コーリング・スパイラル・ラダー" }, { "id": "901100_0_B840", "serif": "狙った獲物は、逃にがさない!" }, { "id": "901100_0_B880", "serif": "ロンダリング……心が洗われます!" }, { "id": "901100_0_B890", "serif": "支配してあげましょう" }, { "id": "901100_0_B910", "serif": "ヴァレンティヌス!" }, { "id": "901100_0_B920", "serif": "悔い改めなさい" }, { "id": "901100_0_B930", "serif": "スーパーカレンパニーッシュ" }, { "id": "901100_0_G010", "serif":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このお礼はいずれ抽象的に" }, { "id": "901100_0_G020", "serif": "お待たせしました。ここまでの私は所詮、前座。誰もがひれ伏すホーリーな私。究極の最終形態をご覧いれましょう。……って、何これ。何も変わっていないのですが。……はぁ、あともう少し引っ張る、と。……いいですけど、出来るだけ早くお願いします……!" }, { "id": "901100_0_G030", "serif": "これが今回の私のコスチュームです。修道服と迷ったのですが、いずれそちらの姿の方かたが来そうなので、趣味に走ってみました。天使の姿もいいのですが、こちらの方が落ち着きますね" }, { "id": "901100_0_G110", "serif": "チャリティー……おお、チャリティー……。素晴らしい心がけです。もっと限界までチャリましょう……!" }, { "id": "901100_0_G120", "serif": "レベルアップですね。この体は成長しても、どこも痛まないので、新鮮です" }, { "id": "901100_0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私からは特にありませんが、そうですね……。もし興味があるのなら、ミサにでも行きますか? 初めての方でも退屈しない、歌って、踊れて、お菓子も食べられる会場にご案内します。……まあ、人によってはカラオケスタジオと言うのですが" }, { "id": "901100_0_H020", "serif": "イベントは逃げませんが、終わります。悔いの無いよう、楽しんでおくべきかと" }, { "id": "901100_0_H030", "serif": "労働の時間ですよ、マスター。一日の糧を、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 "id": "901100_0_H040", "serif": "主従関係……というのはよく分かりませんが。天上の主と、他の神話で言う神は別のものです。私は大いなる父の御心に仕え、あなたは私の趣味嗜好に仕える──という事で、ひとつ" }, { "id": "901100_0_H050", "serif": "サーヴァントとして、マスターを守ればいいのでしょう? ええ、もちろん。大切な財産ですから、鐚一文びたいちもん見逃しません" }, { "id": "901100_0_H060", "serif": "好きなもの、と言われても困りますが、自分の特技を伸ばす事は楽しいですね。オルガン演奏など、興味はありますか?" }, { "id": "901100_0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ありません。死ねばいいのに、と思うものはありますが。育児放棄の末、人生を謳歌して大往生。何様のつもりでしょう──?" }, { "id": "901100_0_H080", "serif": "聖杯があるのですか? アレは危険なものです。もしあるのなら、真偽問わずに私が処理しますので、遠慮なく言ってください。……プレゼントとして、受け取ってあげます" }, { "id": "901100_0_H090", "serif": "やっと絆が深まりましたね。快適な暮らしは相互理解から。いつ終わるかは分かりませんが、仲良く協力し合いましょう、マスター。私は疑似サーヴァント、常識や倫理観はあなたと同じものなのですから。……なぜそこで首を傾げるのです?" }, { "id": "901100_0_H100", "serif": "召喚される前の私、ですか……? そうですね。悪魔祓いの助手であったり、聖杯戦争の後始末を任されたシスターであったり、悪魔そのものであったり。……ふっ。まぁ、色々あったようです。こちらに来た際、細かなことは忘れてしまいましたが" }, { "id": "901100_0_H110", "serif": "驚きました、私とここまで長く付き合える方が居るなんて。性格はともかく、私の体質は良くないものを呼び寄せるので。……恐くない? だてにカルデアのマスターをやっていない、ですか? ──っ、思春期にありがちな思い上がりですね。その自信が、一体いつまで続くのかしら" }, { "id": "901100_0_H120", "serif": "どうやら、私の宝具についてお話しする時が来たようですね。あれは私の想い、私の気持ちが形になった概念宝具。遍く人々に無償の愛を与えたいと願った、カレン・オルテンシアの心の在り方なのです。やたら荘厳なのはアムールの神性より、私の宗教観が強く出ている結果かと。え? なんか大きい? そりゃあ実際に巨大化していますけど、なにか?" }, { "id": "901100_0_H130", "serif": "私も我慢強い方ですが、あなたも辛抱強いのですね。悪魔憑きのアルビノ、人の心を値踏みするシスター、あの親にしてこの子あり、奇跡の美少女、地獄と取引した娼婦の娘──今までそう蔑まれ、疎んじられてきた私を重宝するあなたは、どうしようもないほど間の抜けた善人か、目を覆うほど底抜けの凡人だと認定します。ですので……仕方ありません。私の命の続く限り、あなたの守護天使の職務に就きましょう。もちろん、月給はあなたの月給と同じ額でお願いしますね?" }, { "id": "901100_0_H170", "serif": "当然、アムールとアイルランドの光の御子みこに、全く繋がりはありません。私がクー・フーリン氏と面識があるのは、カレン・オルテンシアの経験によるものでしょう。まあ、それも正しくは夢の中での出来事に過ぎず、夢から覚めた私が知るよしもないはずなのですが" }, { "id": "901100_0_H180", "serif": "はい。年若いギルガメッシュさんとは、こちらでも仲良くさせていただいています。あの方、とてもお金回りがいいので" }, { "id": "901100_0_H190", "serif": "千子村正……何故か気になります。いえ、英霊・千子村正ではなく、その依代になった人間でもなく……。たまに彼が悪態をつくと、とてもさみしい気持ちになるのです。懐かしくも存在しない、黄金の日々を思い出すような……" }, { "id": "901100_0_H200", "serif": "ルーラーと言えば、天草さんも素敵な方ですね。穏やかそうに見えて中身は鍛え上げられた鋼のよう。笑顔の下にある冷酷な信念と情熱、というのでしょうか。どこかのダニ神父に見習わせたいくらいです" }, { "id": "901100_0_H210", "serif": "聖女マルタには憧れます。あれほどの露出……んん、失礼。素晴らしい健康体のまま、清らかな精神を備えているのですから。あれこそ、私が神学校で学んだ聖人そのものです。……って、え? 今、瓦を百枚ぶち抜いていませんでしたか、あの方……!?" }, { "id": "901100_0_H220", "serif": "ケルトの海神、マナナーンまでいらっしゃるとは。勇ましく、凛々しく、どこから見ても男性らしい、素敵な海神かと。……ぷふっ。マナナーン、マナナン、バゼナン、と呼んでもよろしいですか?」(マナナン・マク・リール" }, { "id": "901100_0_S010", "serif": "サーヴァント・ルーラー。神霊アムールこと、カレン・C・オルテンシア、召喚に応じ参上いたしました。ふふ。ここが噂のカルデアなのですね。賑やかでたいへん結構です。愛の伝道、私に務まるかどうか……楽しみですね?" }, { "id": "901100_11_B010", "serif": "斬って刺すわ!" }, { "id": "901100_11_B020", "serif": "逃にがさない!" }, { "id": "901100_11_B030", "serif": "焦れったい!" }, { "id": "901100_11_B040", "serif": "素直になあれ、素直になあれ!" }, { "id": "901100_11_B050", "serif": "代価は不要よ。ただ与えましょう。それが支配するということ! ──さあ、跪くのです!!" }, { "id": "901100_11_B080", "serif": "んふ♡ 罪深いこと" }, { "id": "901100_11_B090", "serif": "気持ちの問題です" }, { "id": "901100_11_B100", "serif": "私の恋で、焼き尽くしてあ・げ・る♡" }, { "id": "901100_11_B1000", "serif": "ばぶー。楽しんでましゅか? お休みの時間でしゅね。これが、真の愛でしゅよ……!" }, { "id": "901100_11_B110", "serif": "徹底的に搾取するわ。『隣人を愛せよ』でしょ?" }, { "id": "901100_11_B120", "serif": "満足しちゃった? んふ♡ お楽しみはここからよ♡" }, { "id": "901100_11_B130", "serif": "私の愛はお気に召して? 熱く、痛く、痺れるようだったでしょ?" }, { "id": "901100_11_B140", "serif": "あん♡" }, { "id": "901100_11_B150", "serif": "癖になりそう……♡" }, { "id": "901100_11_B160", "serif": "ま、こんなところかしら。休憩入りまーす" }, { "id": "901100_11_B170", "serif": "もう、素直じゃないんだから……。そんなんだからモテないのよ?" }, { "id": "901100_11_B180", "serif": "望みのままに" }, { "id": "901100_11_B190", "serif": "お気に召すまで" }, { "id": "901100_11_B200", "serif": "悪魔のように、ね?" }, { "id": "901100_11_B2010", "serif": "奴隷から始めてみる?" }, { "id": "901100_11_B2020", "serif": "ごめん遊ばせ" }, { "id": "901100_11_B2030", "serif": "デビル・スターンプ♡" }, { "id": "901100_11_B210", "serif": "やっと出番? 待ちくたびれたわ……!" }, { "id": "901100_11_B220", "serif": "ひと味違う、とっておき♡" }, { "id": "901100_11_B230", "serif": "スーパーカレン・ユニバース!" }, { "id": "901100_11_B2410", "serif": "こっち、そっち、どっち?" }, { "id": "901100_11_B2420", "serif": "ど・れ・に・し・よ・う・か・な♡" }, { "id": "901100_11_B420", "serif": "これくらい平気でしょ?" }, { "id": "901100_11_B430", "serif": "産地直送♡" }, { "id": "901100_11_B440", "serif": "GO! GO! GO! GO!" }, { "id": "901100_11_B480", "serif": "フォンデュみたいにしてあげる" }, { "id": "901100_11_B490", "serif": "デビル、チャージ♡" }, { "id": "901100_11_B500", "serif": "恋は盲目、お先真っ暗。んっふふ、どこに行こうというのかしら──?" }, { "id": "901100_11_B520", "serif": "恋も愛も貪るように。心の栄養、足りているといいのだけれど" }, { "id": "901100_11_B800", "serif": "リクエスト、なのでしょう? この声が、すべての魂に届くと信じて……! 『遍く無償の無限の愛グレイテストヒッツ・“コーリング・アガペー”』!!" }, { "id": "901100_11_B810", "serif": "わかりました、本心を告白します……! バレンタイン、滅ぶべし!! ────I'm looking for a lover!!" }, { "id": "901100_11_B820", "serif": "へ!? 私の観客、ミニすぎ……? うまく加減できるといいのだけど。吹き飛ばされないでくださいね? ──ヒーリングっど♡ジャイアント・アガペー!!" }, { "id": "901100_11_B840", "serif": "バレンタイン、デッドエンド!" }, { "id": "901100_11_B880", "serif": "これ以上何を望むのでしゅ?" }, { "id": "901100_11_B890", "serif": "救いはありましぇん……!" }, { "id": "901100_11_B910", "serif": "チョコレート・ヘル!" }, { "id": "901100_11_B920", "serif": "ババババババァ!" }, { "id": "901100_11_B930", "serif": "まあ! 美味しそう!" }, { "id": "901100_11_G010", "serif": "またレベルアップ? ふーん、そんなに急いで、せっかちなんだからっ♡" }, { "id": "901100_11_G110", "serif": "別に強くなりたいわけじゃないけど……こんな風に、必死に構ってもらうのは好きかも……!" }, { "id": "901100_11_G120", "serif": "えっ! もう次のレベル!? 待って待って、ちょっと早すぎない!? もう、もっと途中の雰囲気とか、楽しんでもいいじゃない。……バカ" }, { "id": "901100_11_H010", "serif": "やっとあなたの誕生日ね! 待ちくたびれたわ! はい、これが今日のスケジュール♡ 1分たりとも自由にはさせないから、覚悟してね、マスター♡" }, { "id": "901100_11_H020", "serif": "イベント中よ、マスター! 私を連れていってくれるのでしょう……?" }, { "id": "901100_11_H030", "serif": "早く外に行きましょう? 部屋にいちゃ、素敵な出会いも、素敵なトラブルも起きないでしょう?" }, { "id": "901100_11_H040", "serif": "主従関係……素敵な言葉ね! 誰かが誰かを従える、誰かに誰かが首輪をつける……。無償の愛より、何ランクか下の求愛行為だけど、私、どっちも大好物♡" }, { "id": "901100_11_H050", "serif": "契約している以上、私はマスターのものよ。どんな命令も、どんな望みも聞いてあげる♡ ……もっとも、叶えるかどうかは私の気分次第だけどね" }, { "id": "901100_11_H060", "serif": "好きなもの? もう、知ってるくせにぃ。奉仕、折檻、ご褒美よ♡" }, { "id": "901100_11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そうねえ。隷属、懲罰、虐待──かしら♡" }, { "id": "901100_11_H080", "serif": "聖杯なんてくだらないわ。マスターもいい加減目を覚ましたら? あんなものより、私のアガペーの方が何倍も気持ちいいのに♡" }, { "id": "901100_11_H090", "serif": "あ。言っておくと、この霊基の私はゴッドなので、普段よりテンション高かったりするけど、別に別人格ってわけじゃないから安心して。まあ、力が有り余ってるから、何をしちゃうか自分でも分からないけどね?" }, { "id": "901100_11_H100", "serif": "愛の神だもの! 素敵な運命くらい、いくらだって用意してあげる♡ ……とは言え、自分の分は無いのよね。商人が踊り子に手を出したらいけないって奴かしら。なんか不公平じゃない?" }, { "id": "901100_11_H110", "serif": "私、愛は究極だけど恋は素人なんですよねー。キューピッドの矢を何度か自分に刺してはいるけど、女神デビルメーターが上がるだけで恋愛運は上がってないみたい。……どうでしょう? 私、女神として魅力的だと思いますかぁ?" }, { "id": "901100_11_H120", "serif": "ふふふ! じゃあ宝具の話、しちゃおっか。私がアムールになった時、時系列が乱れてちょっとだけ天界で過ごしてたの。天界は何の娯楽もない退屈な世界だったので、ひとつ生主なまぬしなどやってみようと思いまして。一曲だけ歌を歌ってみたら、これがバカ受けして大ヒット! すっっっっっごい利益が流れ込んできて、私はアムールを超えたアムールになったのでした。その歌の曲名がコーリング・アガペー、なのです。──なーんて言ったら、信じますぅ?" }, { "id": "901100_11_H130", "serif": "豚♪ グズ♪ 豚♪ グズ♪ 豚♪ グズ♪ ──はっ!? マスター、いつからそこに!? 今のは、天界で流行ってるただの占いです! 気にしないでください! べ、べつにぃ、あなたの事を想って計画を立てていたわけでは、ないんだからぁ!" }, { "id": "901100_11_H220", "serif": "あ、イシュタル先輩ちゃーす。さっすが聖杯戦争の大先輩。随分前からカルデアに来ていたんですね♡ 私ぃー、来たばかりの新人なのでぇー、最新の女神なのでぇー、ご指導ご鞭撻のほどぉー、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ねぇー?" }, { "id": "901100_11_H230", "serif": "パールヴァティーとカーマ……ですか。どちらも要注意の女神ですね。イシュタル先輩は恋愛クソザコですけど、この二人は何ていうか……愛が、重ーい……" }, { "id": "901100_11_H240", "serif": "アルテミスさんって、あんな女神でしたっけ……? アムールの記憶ではぁ……もっと冷酷で硬質ソリッドな神性なのに。でもぉ、いまのアルテミスさん、嫌いじゃないわぁ。愛はとことん押し倒せ、ですものね!" }, { "id": "901100_11_H250", "serif": "BB……だっけ? 万能気取りでー、生意気でー、年下でー、小悪魔でー、ちょっと礼節が足りてないんじゃないかなー? マスター……ああいう子、好きなのー?" }, { "id": "901100_1_B410", "serif": "ピンク・サンダー!" }, { "id": "901100_2_B010", "serif": "はっ、やっ、えい!" }, { "id": "901100_2_B020", "serif": "強気に!" }, { "id": "901100_2_B030", "serif": "痺れなさい!" }, { "id": "901100_2_B040", "serif": "キャッチ! アーンド、ショーターイム!」" }, { "id": "901100_2_B050", "serif": "はぁ、審判のラッパを聞きたいなんて! でも、ファンの声には応えないとねっ? 全霊で怯えさせてあげる! 『遍く無償の無限の愛グレイテストヒッツ・“コーリング・アガペー”』!" }, { "id": "901100_2_B080", "serif": "いつ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 "id": "901100_2_B090", "serif": "モチベ、上がりますよね?" }, { "id": "901100_2_B100", "serif": "私の恋で、焼き尽くしてほしいのかしら?" }, { "id": "901100_2_B1000", "serif": "ばぶー。楽しんでましゅか? お休みの時間でしゅね。これが、真の愛でしゅよ……!" }, { "id": "901100_2_B110", "serif": "献身的な介護を。『汝の隣人を愛せよ』ですから" }, { "id": "901100_2_B120", "serif": "わた……いえ、神の愛に勝るものはありません。これが、宇宙の真理です──!" }, { "id": "901100_2_B130", "serif": "刺激が強すぎましたか? でも、恋とはそういうものでしょう?" }, { "id": "901100_2_B140", "serif": "きゃっ!" }, { "id": "901100_2_B150", "serif": "悪くはありませんね……!" }, { "id": "901100_2_B160", "serif": "はぁ……。私ともあろう者が……申し訳ありません……。先に、休みます……!" }, { "id": "901100_2_B170", "serif": "次のバレンタインが、あなたを必ず倒すでしょう──" }, { "id": "901100_2_B180", "serif": "いいですよ" }, { "id": "901100_2_B190", "serif": "喜んで!" }, { "id": "901100_2_B200", "serif": "天使のように" }, { "id": "901100_2_B2010", "serif": "友達の関係で" }, { "id": "901100_2_B2020", "serif": "スパイラル・ラダー!" }, { "id": "901100_2_B2030", "serif": "はっ、ほっ、えい!" }, { "id": "901100_2_B210", "serif": "もうっ。あまり安くはないのですが" }, { "id": "901100_2_B220", "serif": "地球の重さを、見せてあげる!" }, { "id": "901100_2_B230", "serif": "とっておきのラブソングを!" }, { "id": "901100_2_B2410", "serif": "好き。嫌い。好き。嫌い?" }, { "id": "901100_2_B2420", "serif": "フ~フフ、フ~♪" }, { "id": "901100_2_B410", "serif": "AED!" }, { "id": "901100_2_B420", "serif": "受け止めて!" }, { "id": "901100_2_B430", "serif": "どっかーん!" }, { "id": "901100_2_B440", "serif": "めくるめく、愛の嵐を!" }, { "id": "901100_2_B480", "serif": "湯煎されたいようですね?" }, { "id": "901100_2_B490", "serif": "ゴーッド、チャージ!" }, { "id": "901100_2_B500", "serif": "恋は盲目、一寸先は真っ暗闇。導いてあげましょう" }, { "id": "901100_2_B520", "serif": "よくやりました、アムール。そして今回もゴミでしたね、エロース。次はありませんよ?" }, { "id": "901100_2_B800", "serif": "天上の花、遍く光。全ては、主の御心のままに──貴方たちに無限の愛を……!" }, { "id": "901100_2_B810", "serif": "では。黒幕ボスっぽいムーブなど。いろいろあってこうなります。──祝え! ゴッドカレンの生誕を! 人類よ、光になるがいい~っ!" }, { "id": "901100_2_B820", "serif": "え、待って。まだ準備が……! 着替え、着替え……! ……ふぅ。では、僭越ながら。『遍く無償の無限の愛“コーリング・アガペー”』……!" }, { "id": "901100_2_B840", "serif": "せーの、ワン、ツー、スリー!" }, { "id": "901100_2_B880", "serif": "ほろぶがよい……ばぶー" }, { "id": "901100_2_B890", "serif": "裁きの時でしゅ" }, { "id": "901100_2_B910", "serif": "チョコレートヘブン!" }, { "id": "901100_2_B920", "serif": "ドドドドドドド!" }, { "id": "901100_2_B930", "serif": "ビター、ブレイク!" }, { "id": "901100_2_G010", "serif": "またレベルアップ? ふーん、そんなに急いで、せっかちなんだからっ♡" }, { "id": "901100_2_G040", "serif": "『切ない想いをキャッチして、問答無用のシューティング! 女神悪魔カレンちゃん! 午前零時に、フォーリン・ダウン! 恋のイナズマ、落としちゃうぞっ☆』 ……え、そういうのはいい? 普通に再臨してくれ? ちぇ。私なりに場を盛り上げようとしたんだけど、お気に召さなかった? でも、この姿の私はこんな感じだから、クールな悪魔てんしか、キュートな天使あくまか──好きな方を選んでねっ♡" }, { "id": "901100_2_G050", "serif": "最後の扉を開いたのですね……。これまでの、あなたの地を這うような戦いと、私への全身から絞り出すような奉仕と、この先も飽くことのない愛の寄付に、感謝を。……え? その割にはアンニュイそう? 納得のいかない顔をしている、ですか? ……それはまあ、まだ多少の延びしろはありますが、これ以上の劇的な成長はないのでしょう? ガッカリです。もっと、誰も見たことのない次元の愛で、あなたをハチャメチャにしてみたかった……! ──と言えば、ご理解できますか?" }, { "id": "901100_2_G110", "serif": "別に強くなりたいわけじゃないけど……こんな風に、必死に構ってもらうのは好きかも……!" }, { "id": "901100_2_G120", "serif": "えっ! もう次のレベル!? 待って待って、ちょっと早すぎない!? もう、もっと途中の雰囲気とか、楽しんでもいいじゃない。……バカ" }, { "id": "901100_2_H010", "serif": "やっとあなたの誕生日ね! 待ちくたびれたわ! はい、これが今日のスケジュール♡ 1分たりとも自由にはさせないから、覚悟してね、マスター♡" }, { "id": "901100_2_H020", "serif": "イベント中よ、マスター! 私を連れていってくれるのでしょう……?" }, { "id": "901100_2_H030", "serif": "早く外に行きましょう? 部屋にいちゃ、素敵な出会いも、素敵なトラブルも起きないでしょう?" }, { "id": "901100_2_H040", "serif": "主従関係……素敵な言葉ね! 誰かが誰かを従える、誰かに誰かが首輪をつける……。無償の愛より、何ランクか下の求愛行為だけど、私、どっちも大好物♡" }, { "id": "901100_2_H050", "serif": "契約している以上、私はマスターのものよ。どんな命令も、どんな望みも聞いてあげる♡ ……もっとも、叶えるかどうかは私の気分次第だけどね" }, { "id": "901100_2_H060", "serif": "好きなもの? もう、知ってるくせにぃ。奉仕、折檻、ご褒美よ♡" }, { "id": "901100_2_H070", "serif": "嫌いなものは……そうねえ。隷属、懲罰、虐待──かしら♡" }, { "id": "901100_2_H080", "serif": "聖杯なんてくだらないわ。マスターもいい加減目を覚ましたら? あんなものより、私のアガペーの方が何倍も気持ちいいのに♡" }, { "id": "901100_2_H090", "serif": "あ。言っておくと、この霊基の私はゴッドなので、普段よりテンション高かったりするけど、別に別人格ってわけじゃないから安心して。まあ、力が有り余ってるから、何をしちゃうか自分でも分からないけどね?" }, { "id": "901100_2_H100", "serif": "愛の神だもの! 素敵な運命くらい、いくらだって用意してあげる♡ ……とは言え、自分の分は無いのよね。商人が踊り子に手を出したらいけないって奴かしら。なんか不公平じゃない?" }, { "id": "901100_2_H110", "serif": "私、愛は究極だけど恋は素人なんですよねー。キューピッドの矢を何度か自分に刺してはいるけど、女神デビルメーターが上がるだけで恋愛運は上がってないみたい。……どうでしょう? 私、女神として魅力的だと思いますかぁ?" }, { "id": "901100_2_H120", "serif": "ふふふ! じゃあ宝具の話、しちゃおっか。私がアムールになった時、時系列が乱れてちょっとだけ天界で過ごしてたの。天界は何の娯楽もない退屈な世界だったので、ひとつ生主なまぬしなどやってみようと思いまして。一曲だけ歌を歌ってみたら、これがバカ受けして大ヒット! すっっっっっごい利益が流れ込んできて、私はアムールを超えたアムールになったのでした。その歌の曲名がコーリング・アガペー、なのです。──なーんて言ったら、信じますぅ?" }, { "id": "901100_2_H130", "serif": "豚♪ グズ♪ 豚♪ グズ♪ 豚♪ グズ♪ ──はっ!? マスター、いつからそこに!? 今のは、天界で流行ってるただの占いです! 気にしないでください! べ、べつにぃ、あなたの事を想って計画を立てていたわけでは、ないんだからぁ!" }, { "id": "901100_2_H220", "serif": "あ、イシュタル先輩ちゃーす。さっすが聖杯戦争の大先輩。随分前からカルデアに来ていたんですね♡ 私ぃー、来たばかりの新人なのでぇー、最新の女神なのでぇー、ご指導ご鞭撻のほどぉー、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ねぇー?" }, { "id": "901100_2_H230", "serif": "パールヴァティーとカーマ……ですか。どちらも要注意の女神ですね。イシュタル先輩は恋愛クソザコですけど、この二人は何ていうか……愛が、重ーい……" }, { "id": "901100_2_H240", "serif": "アルテミスさんって、あんな女神でしたっけ……? アムールの記憶ではぁ……もっと冷酷で硬質ソリッドな神性なのに。でもぉ、いまのアルテミスさん、嫌いじゃないわぁ。愛はとことん押し倒せ、ですものね!" }, { "id": "901100_2_H250", "serif": "BB……だっけ? 万能気取りでー、生意気でー、年下でー、小悪魔でー、ちょっと礼節が足りてないんじゃないかなー? マスター……ああいう子、好きなのー?" }, { "id": "901200_0_B010", "serif": "おいで!" }, { "id": "901200_0_B020", "serif": "えーい!" }, { "id": "901200_0_B030", "serif": "トリケラ君!" }, { "id": "901200_0_B040", "serif": "しっかり構えて~、発射!" }, { "id": "901200_0_B050", "serif": "今回はーー君だ!冒険の道のり、未知への飛翔、『忘れえぬ夏休み、白亜の夢ダイナソア・サマー・グッドバイ』!アーケオプテリクス!" }, { "id": "901200_0_B080", "serif": "頼りにしてるよ!" }, { "id": "901200_0_B090", "serif": "進もう、どこまでも!" }, { "id": "901200_0_B100", "serif": "冒険の夏だ! みんな、頑張っちゃおー!" }, { "id": "901200_0_B110", "serif": "うー、わちゃわちゃしてきた。整理整理ー" }, { "id": "901200_0_B120", "serif": "新しい発明はどうだった? ふふふ、すごい?" }, { "id": "901200_0_B130", "serif": "やったぁ! 困難を乗り越えて、さあ、進もう!" }, { "id": "901200_0_B140", "serif": "ひゃあっ!" }, { "id": "901200_0_B150", "serif": "うーーーーわーーーー!" }, { "id": "901200_0_B160", "serif": "悔しいな……もっと……" }, { "id": "901200_0_B170", "serif": "今日はここまで! 大丈夫、夏休みは長いからね!" }, { "id": "901200_0_B180", "serif": "うん!" }, { "id": "901200_0_B190", "serif": "了解!" }, { "id": "901200_0_B200", "serif": "そうしよう!" }, { "id": "901200_0_B210", "serif": "ふふ~ん、さあ、とっておきだよ?" }, { "id": "901200_0_B220", "serif": "私の新発明、見せてあげよう!" }, { "id": "901200_0_B410", "serif": "シュート!" }, { "id": "901200_0_B420", "serif": "始祖鳥ちゃん!" }, { "id": "901200_0_B430", "serif": "フタバ君!" }, { "id": "901200_0_B440", "serif": "みんなー、いっけー!" }, { "id": "901200_0_B480", "serif": "ああ、眩しいねえ" }, { "id": "901200_0_B490", "serif": "冒険の旅路に!" }, { "id": "901200_0_B500", "serif": "戦いかい? も~、仕方ないな~。ダ・ヴィンチちゃん、いっきまーす!" }, { "id": "901200_0_B520", "serif": "自由すぎるって? ふふん、ルールを守るが、ルールには縛られない天才さ。大事なことだから、忘れないで?" }, { "id": "901200_0_B800", "serif": "今回は~君ね!冒険の道のり、未知への突貫、『忘れえぬ夏休み、白亜の夢ダイナソア・サマー・グッドバイ』!トリケラトプス!" }, { "id": "901200_0_B810", "serif": "今回はーー君だ!冒険の道のり、未知への航海、『忘れえぬ夏休み、白亜の夢ダイナソア・サマー・グッドバイ』!フタバサウルス!" }, { "id": "901200_0_G010", "serif": "どんどん育つよ、どんどんね。おや~? 何か不満かな?" }, { "id": "901200_0_G020", "serif": "やっぱり姿は変わらない。水着霊基と言うより、今回の私の霊基がそうみたいだ" }, { "id": "901200_0_G030", "serif": "じゃじゃーん! ダ・ヴィンチちゃん第二形態―! ……あれ? 変わらないねぇ" }, { "id": "901200_0_G040", "serif": "どうあれ期待には応えよう。姿を変えても私が天才であることは不変だもの。頑張るよー!" }, { "id": "901200_0_G050", "serif": "ありがとう。君のおかげで、たくさん成長できた!見た目は変わらないけれど、私としては事前に予想していた以上の体験を得ることができた。本当だよ?何か、お礼をしなくちゃいけないねぇ……。えー?いらない?そんなこと言わないで、願いたまえよ。私だって万能なんだ、結構なところまで、叶えてあげるさ!" }, { "id": "901200_0_G110", "serif": "出力アーップ! トキメキアーップ! いつもフォローありがと!" }, { "id": "901200_0_G120", "serif": "メンテナンスメンテナンス。地道な積み重ねが、必ず君を助けるよ" }, { "id": "901200_0_H010", "serif": "誕生日おめでとう、マスター君!とびきり大きなケーキを焼いて、大きなキャンドルを立てよう!ふふ、パーティをしよう!" }, { "id": "901200_0_H020", "serif": "イベントだね! よぅし出発だ! 冒険にいこう!" }, { "id": "901200_0_H030", "serif": "そろそろ出発かい? 次はどんなものが見られるかなぁ。楽しみだなぁ" }, { "id": "901200_0_H040", "serif": "マスター君、不足はないかい? ちょっとしたものなら私が作ってあげよう" }, { "id": "901200_0_H050", "serif": "この霊基でも私には色々と学ぶことが多い、君はよい教師役だよ、マスター君" }, { "id": "901200_0_H060", "serif": "恐竜! 可愛いよねー。好き!" }, { "id": "901200_0_H070", "serif": "嫌いだと思うものは、やっぱりまだないかなぁ。ああでも、力が及ばないという体験はあまり好きにはなれないかも。だって悔しいじゃない" }, { "id": "901200_0_H080", "serif": "聖杯? うん、巨大な魔力のリソースだね。うーん、私にはやはりそれ以上ではないみたい" }, { "id": "901200_0_H090", "serif": "いざ! 夢と感動、危険とロマンに満ちた楽園、カリブ海へ! 郷に入れば郷に従えだ。のんびり陽気に、エネルギッシュに楽しもう!" }, { "id": "901200_0_H100", "serif": "旅は続けてきたけれど、いざ冒険と自覚したことはなかったかもだ。ふふ、一夏の冒険かあ、なんだか楽しいね!" }, { "id": "901200_0_H110", "serif": "君は旅慣れているよね。マシュと一緒に、多くの場所を旅してきた。時には一人きりで。改めて、君はすごいね。今更だけどそう言ってしまうよ" }, { "id": "901200_0_H120", "serif": "君の旅路は続く。きっとね。いつの日か、君たちは私には見えないくらい、届かないくらい、遠くに行って……ああ、一般論の話だとも、勿論。人理を取り戻すための旅は、みんなで最後まで成し遂げなきゃだからね" }, { "id": "901200_0_H130", "serif": "一夏の冒険は楽しかった?ちょっと名残惜しい?なあに、生きている限り、旅は続くものさ。いつだって新しい出会えが、新しい喜びが、君の訪れを待っている。たくさんの思い出が君の人生の轍になっていくんだ。私だってもちろんそうさ。どこで終わろうと、どこまで行こうと、その轍を頼りに、いつか君に会いに行くよ" }, { "id": "901200_0_H170", "serif": "ゴルドルフ君、この夏はいつにも増して保護者っぽいねー。もっと楽しめばいいのに。ふふ、お父さんっていうのはああいう感じなのかな" }, { "id": "901200_0_H180", "serif": "マシュ、あっちに行ってみよう! 何かあるかもしれない!" }, { "id": "901200_0_H190", "serif": "なんだいホームズ。ああ、言葉にしなくても大丈夫。私はいつだって技術顧問としての自覚を片時も失ってはいないとも。……ん? はしゃいでる? 楽しそう? 私が? ──うん! 実はそうなんだ! 流石名探偵、よく見抜い──え? 名探偵でなくても分かるって? まっさかー!" }, { "id": "901200_0_H200", "serif": "どうしたんだいオデュッセウス。目を輝かせて。……冒険を志すなら後輩の様なもの? え、え、なに?" }, { "id": "901200_0_H210", "serif": "あーコロンブス。うん。あ……うん、いや大丈夫だよ。じゃあねー" }, { "id": "901200_0_I010", "serif": "ダ・ヴィンチちゃんの臨時ショップへようこそ~! こっちでも、よろしくね?" }, { "id": "901200_0_I020", "serif": "たくさん集めて、たっくさん交換しようね?" }, { "id": "901200_0_I030", "serif": "はぁ~い、こちらをどうぞ!" }, { "id": "901200_0_I040", "serif": "フフン、良いんじゃな~い? それ、私用のアイテムかなぁ~? どうかな~?" }, { "id": "901200_0_I050", "serif": "うぅ~ん、お目が高い! アイテムに貴賤は無いとは言え、希少品はワクワクする、ゼ!" }, { "id": "901200_0_I060", "serif": "うぅ~ん、お目が高い! アイテムに貴賤は無いとは言え、希少品はワクワクする、ゼ! ……えへへ、ちょっと男の子らしかったかな?" }, { "id": "901200_0_I070", "serif": "わ、宝の地図! やる気十分だね、マスターくん♪" }, { "id": "901200_0_I080", "serif": "おぉ~! 宝探し、だね!" }, { "id": "901200_0_I090", "serif": "ちょっと寄り道♪" }, { "id": "901200_0_I100", "serif": "おや? ここは……" }, { "id": "901200_0_I110", "serif": "ずんずん!" }, { "id": "901200_0_I120", "serif": "何があるかなぁ?" }, { "id": "901200_0_I130", "serif": "水分補給、気を付けて~!" }, { "id": "901200_0_I140", "serif": "ドキドキ……!" }, { "id": "901200_0_I150", "serif": "慎重に……慎重に……!" }, { "id": "901200_0_I160", "serif": "いらっしゃい、マスターくん! そろそろこっちは店じまいだけど……ふふふ、ゆっくりしていくといいよ" }, { "id": "901200_0_I170", "serif": "何か飲む? 店じまいの最中だけど、お茶くらいは出せるからね!" }, { "id": "901200_0_N010", "serif": "さあ! 宝箱、開けちゃおうか! ワクワクするね? ドキドキするね?" }, { "id": "901200_0_N020", "serif": "オープン・チェスト! 開封は慌てず、丁寧にね?" }, { "id": "901200_0_N030", "serif": "インフォメーションは確認してる? 大事なお知らせ、見逃さないようにね?" }, { "id": "901200_0_N040", "serif": "開け忘れの宝箱があるのかい? ぜーんぶ開けて、心残りが無いようにね?" }, { "id": "901200_0_N050", "serif": "あれ~、忘れ物? ふふっ、まだ開けてるから、じっくり見ていくといいよ" }, { "id": "901200_0_S010", "serif": "改めて、よろしく!私の冒険につきあってくれてありがとう!ああ、とっても楽しかった。一生の想い出っていうのは、きっとこういうモノなんだろうね。絶対私は忘れない。 キミは、どうだい?" }, { "id": "901200_0_S020", "serif": "というわけで、霊基を華麗に変えたダ・ヴィンチちゃんだ。うん? いつもより元気そう、だって?うんうん、そうだろうとも。なにしろ冒険の夏! だからね!期待に胸が弾んでいるのさ。楽しい夏休みにしよう、マスター!" }, { "id": "901200_0_T010", "serif": "さあ! 宝箱、開けちゃおうか! ワクワクするね? ドキドキするね?" }, { "id": "901200_0_T020", "serif": "オープン・チェスト! 開封は慌てず、丁寧にね?" }, { "id": "901200_0_T030", "serif": "インフォメーションは確認してる? 大事なお知らせ、見逃さないようにね?" }, { "id": "901200_0_T040", "serif": "開け忘れの宝箱があるのかい? ぜーんぶ開けて、心残りが無いようにね?" }, { "id": "901200_0_T050", "serif": "あれ~、忘れ物? ふふっ、まだ開けてるから、じっくり見ていくといいよ" }, { "id": "9020000_0_I010", "serif": "잘 왔네…… 동맹자여. 나 또한 유서 깊은 엘멜로이 가문의 당주. \n아무리 신분의 차이가 있더라도 손님을 함부로 대하지는 않네. \n적절한 등가교환으로 대접하기로 하지." }, { "id": "9020000_0_I020", "serif": "큭큭큭큭…… 어떠한가? 내가 이 성배전쟁을 대비해 준비한 리소스는. \n뭐, 너무 많았는지도 모르니 부럽다면 조금 융통해주기로 하지. \n상응하는 대가를 받고 말이야." }, { "id": "9020000_0_I030", "serif": "여기에 준비한 전략물자의 선택은, 전부 나의 약혼자에 의한 것이라네. \n언젠가는 이 엘멜로이 가문의 두뇌가 되어야 할 재녀지. \n믿음직스럽지 않나?" }, { "id": "9020000_0_I040", "serif": "그 코인, 그리 가치 있는 물건으로는 생각되지 않지만…… \n그래도 이 시대의 유행인가? \n예를 들면…… 그…… 젊은 여인이 받으면 기뻐할 만한 물건인가?" }, { "id": "9020000_0_I050", "serif": "어느 것이나 도움이 되는 물건들뿐이야. \n예를 들면 해마 다리 구이는 서번트의 충성심을 얻기에 유효하지. \n우리 쪽 랜서에게도 먹였는데,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었지." }, { "id": "9020000_0_I060", "serif": "으음~ 지금 이렇게, 상처 하나 없이 가게를 보고 있는 \n나 자신이라는 존재에, 어마어마한 위화감을 느끼는 중이지만…… \n설마, 묘한 평행세계의 관측이라도 끌어들인 것은 아니겠지?" }, { "id": "9020000_0_I070", "serif": "수고 많았네. 자네의 재능은 범용한 듯하면서도 나름대로 \n봐줄 구석이 있군. 언젠가 시계탑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면 \n나의 강의를 받도록 하게. 교단에 가까운 자리를 마련해주지." }, { "id": "9934820_0_B010", "serif": "무엇을 바란다." }, { "id": "9934820_0_B020", "serif": "무엇을 안다." }, { "id": "9934820_0_B030", "serif": "너에게는 무리다." }, { "id": "9934820_0_B040", "serif": "친구들은 전부 사라져가고." }, { "id": "9934820_0_B050", "serif": "모든 것을 알아서,\n모든 것을 한탄하는 것이다.\n――소각식, 바르바토스." }, { "id": "9934820_0_B160", "serif": "오오오오, 아아아아아...!" }, { "id": "9934820_0_B300", "serif": "귀중한 4마리의 오니와 닮은...\n바르바토스, 현계에 오니..." }, { "id": "9935300_0_B010", "serif": "훗." }, { "id": "9935300_0_B020", "serif": "하하하." }, { "id": "9935300_0_B030", "serif": "하하하하하!" }, { "id": "9935300_0_B040", "serif": "사전 연습이다, 즐겁게 죽을 수는 없나?" }, { "id": "9935300_0_B050", "serif": "제단을 비추는 화톳불. 성대하게 불타올라라!" }, { "id": "9935300_0_B080", "serif": "좋아좋아, 그렇게 나와야지!" }, { "id": "9935300_0_B100", "serif": "구원을 바라거라. 겁에 질린 비명을 내거라. 괴로움의 바닷속으로 빠질 때다!" }, { "id": "9935300_0_B120", "serif": "키, 키키―――캬ーーー하하하하하!" }, { "id": "9935300_0_B150", "serif": "미적지근하군." }, { "id": "9935400_0_B010", "serif": "Ah~~~~" }, { "id": "9935400_0_B020", "serif": "Ha~~~~" }, { "id": "9935400_0_B030", "serif": "La~~~~" }, { "id": "9935400_0_B040", "serif": "AA, Aaaaa~~~~" }, { "id": "9935400_0_B050", "serif": "Ah~~AA~~~~~!" }, { "id": "9935400_0_B080", "serif": "Ah~~~~" }, { "id": "9935400_0_B090", "serif": "Ah~~~~" }, { "id": "9935400_0_B100", "serif": "Aa…" }, { "id": "9935400_0_B110", "serif": "Ha…" }, { "id": "9935400_0_B120", "serif": "Ah~~~~" }, { "id": "9935400_0_B130", "serif": "Ha~~~~" }, { "id": "9935400_0_B150", "serif": "오오오오오오……!" }, { "id": "9935400_0_B160", "serif": "Aa…… A…… a……" }, { "id": "9935500_0_B010", "serif": "불타버려라." }, { "id": "9935500_0_B020", "serif": "재가 되어라......" }, { "id": "9935500_0_B030", "serif": "원래 형태를 고정할 수 없으리." }, { "id": "9935500_0_B040", "serif": "네놈들과는 년수가 다르닷!" }, { "id": "9935500_0_B050", "serif": "나의 위업! 나의 이상! 나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라! \n인류는 모두 불타버린다. 이 별은 전생한다! 온갖 생명은 과거가 된다! \n찬양하여라―――나의 이름은 게티아! \n인리소각식, 마신왕 게티아이니라...!" }, { "id": "9935500_0_B080", "serif": "조금은 부술 보람이 있는 모양이다." }, { "id": "9935500_0_B090", "serif": "한번 죽지 않으면 모를 모양이로구나." }, { "id": "9935500_0_B100", "serif": "어서 오게, 제군. 갑작스럽지만 죽어주시게. 쓸데없는 잡담도 여기서 끝이다." }, { "id": "9935500_0_B110", "serif": "구원을 바라거라. 겁에 질린 비명을 내거라. 괴로움의 바닷속으로 빠질 때다! \n―――그것이 너희들에게 있어 유일한 구원이니라." }, { "id": "9935500_0_B120", "serif": "꺄ーーー하하하하하하!" }, { "id": "9935500_0_B130", "serif": "그러니까 말했지? 모든 것은 무의미하다고." }, { "id": "9935500_0_B140", "serif": "하!" }, { "id": "9935500_0_B150", "serif": "건방진, 건방진, 건방진, 건방지이이이이이인!!!!!!" }, { "id": "9935500_0_B160", "serif": "오오... 오오로오오...!! \n오오오워오오오...!" }, { "id": "9935500_0_B240", "serif": "그럼 보여주지. \n네놈들의 여행의 끝. 인류사의 종언. 이 별을 새로 시작할 나의 대업 성취의 순간을!" }, { "id": "9935500_0_B250", "serif": "제 3 보구 전개――― 탄생의 때는 왔으니, 그는 모든 것을 익히는 자. \n자. 그래. 티끌처럼 타버려라!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 }, { "id": "9935500_0_B260", "serif": "웃기지 마 솔로몬...! 네놈이 뭘 할 수 있는가, 네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n무능한 왕은 달콤한 꿈이라도 꾸거라!" }, { "id": "9935500_0_B270", "serif":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n역시 말뿐인가, 항상 말뿐이군 바보자식! \n역시 죽어라. 네놈 자신의 보구로 인도를 건너거라!" }, { "id": "9935500_0_B280", "serif": "―――뭐라?" }, { "id": "9935500_0_B760", "serif": "흥...!" }, { "id": "9935500_0_B770", "serif": "그런가?" }, { "id": "9935500_0_B780", "serif": "...하아아아아!" }, { "id": "9935500_0_B790", "serif": "여기 까진가...? 아니, 여기부터다!" }, { "id": "9935500_0_B800", "serif": "앞으로 조금, 어울려줘야겠다." }, { "id": "9935500_0_B810", "serif": "즐겁구나..." }, { "id": "9935500_0_B820", "serif": "제 3 보구 전개――― 나는 여기에서 태어나 여기에서 죽는다. \n불타버려라. 모든 회한.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 }, { "id": "9935500_0_B830", "serif": "훌륭하군...!" }, { "id": "9935500_0_B840", "serif": "참으로―――멋진... 생명이었다―――" }, { "id": "9935500_0_B850", "serif": "많은 마신은 불타고, 신전은 붕괴했다. \n나의 소멸으로 인리소각도 소멸한다. \n하지만 마지막의 승리까지 양보할 수는 없다. \n시작하지, 칼데아의 마스터. 너의 승리를 나의 손으로 소각하겠다." }, { "id": "9937100_0_B010", "serif": "거기냐?" }, { "id": "9937100_0_B020", "serif": "베어내 떨어트린다!" }, { "id": "9937100_0_B030", "serif": "빈틈을 보였구나. 찔러 떨어트려 주마!" }, { "id": "9937100_0_B040", "serif": "멸망의 때다. 발버둥 쳐라!" }, { "id": "9937100_0_B050", "serif": "천명을 새기다. 분명히 눈에 태워 새겨 주마!" }, { "id": "9937100_0_B060", "serif": "원초를 말한다. \n천지는 나뉘어, 무는 개벽을 축복하고, 세계를 가르는 나의 괴리검! \n별들을 돌리는 소용돌이, 천상의 지옥이란 창세 전야의 종착이다. \n죽음으로 잠들 거라―――에누마 엘리시―――!" }, { "id": "9937100_0_B080", "serif": "다음 책략이다. 방심은 금물이라고?" }, { "id": "9937100_0_B090", "serif": "아직 부족한 모양이군." }, { "id": "9937100_0_B100", "serif": "세계의 운명을 건 싸움. 이걸 결전이라 하지." }, { "id": "9937100_0_B120", "serif": "심연에 떨어지거라. 누구도 일으킬 자는 없다." }, { "id": "9937100_0_B140", "serif": "윽...!" }, { "id": "9937100_0_B150", "serif": "먹히질 않는군...이 3배는 기다려라!" }, { "id": "9937100_0_B160", "serif": "어쩔 수... 없지... 다음은 네놈의 일이다." }, { "id": "9937100_0_B170", "serif": "쳇, 마무리를 잘못했다...!" }, { "id": "9937100_0_B180", "serif": "별나다고는 안 하마." }, { "id": "9937100_0_B190", "serif": "일손 놓지 말거라." }, { "id": "9937100_0_B200", "serif": "확인했노라!" }, { "id": "9937100_0_B210", "serif": "이 일격을 결별의 의례로 삼도록 하지―――" }, { "id": "9937110_0_B010", "serif": "포기해!" }, { "id": "9937110_0_B020", "serif": "알아들으라고!" }, { "id": "9937110_0_B030", "serif": "내 것이 되도록 해~~~!" }, { "id": "9937110_0_B080", "serif": "명계의 일곱 문이여……!" }, { "id": "9937110_0_B090", "serif": "바구니에 넣어주겠어. 결코 나올 수 없는 죽음의 바구니에!" }, { "id": "9937110_0_B140", "serif": "안 먹혀." }, { "id": "9937110_0_B150", "serif": "잔꾀를……!" }, { "id": "9937110_0_B160", "serif": "명계에서…… 나를 쓰러뜨리다니……" }, { "id": "9937200_0_B010", "serif": "거기다!" }, { "id": "9937200_0_B020", "serif": "하하하하하!" }, { "id": "9937200_0_B030", "serif": "꼴불견이구나!" }, { "id": "9937200_0_B040", "serif": "시체가 되어 널브러져라." }, { "id": "9937200_0_B050", "serif": "그 목이 거슬리네요...\n떨어져라...! 단노우라 팔척도!" }, { "id": "9937200_0_B080", "serif": "죽여주도록 하지." }, { "id": "9937200_0_B090", "serif": "흐흐, 팔다리는 방해구나." }, { "id": "9937200_0_B140", "serif": "치잇!" }, { "id": "9937200_0_B150", "serif": "흐으아아아아아!!" }, { "id": "9937200_0_B160", "serif": "쓸데없는 짓을...!" }, { "id": "9937200_0_B170", "serif": "이걸로 이겼다고 생각했느냐...!" }, { "id": "9940030_0_B010", "serif": "노부!" }, { "id": "9940030_0_B020", "serif": "노부노부!" }, { "id": "9940030_0_B030", "serif": "노붓!" }, { "id": "9940030_0_B040", "serif": "노오부우!" }, { "id": "9940040_0_B010", "serif": "노부!" }, { "id": "9940040_0_B020", "serif": "노부노부!" }, { "id": "9940040_0_B030", "serif": "노붓!" }, { "id": "9940040_0_B040", "serif": "노부――――!!!" }, { "id": "9940600_0_B010", "serif": "음!" }, { "id": "9940600_0_B020", "serif": "사라져버려!" }, { "id": "9940600_0_B030", "serif": "하아앗!" }, { "id": "9940600_0_B040", "serif": "후훗...아하하하핫!!" }, { "id": "9940600_0_B050", "serif":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이야말로 소 머리의 노여움! 받으세요! 우왕초력 노발천승!" }, { "id": "9940600_0_B080", "serif": "기어오르셨네요?" }, { "id": "9940600_0_B090", "serif": "부디 각오해주시길" }, { "id": "9940600_0_B140", "serif": "으윽...!" }, { "id": "9940600_0_B150", "serif": "어머니가 화낼 거예요...!" }, { "id": "9940600_0_B160", "serif": "나 조차도... 꺾여지는....가..." }, { "id": "9940600_0_B170", "serif": "이건 방심...했을 뿐이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