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5-53-12-5-0 [soundStopAll] [enableFullScreen] [charaSet B 6041000 1 키이치 호겐] [charaSet C 4013300 1 메이브] [charaSet D 3006001 1 벤케이] [charaSet E 1038000 1 이아손] [charaSet G 4014001 1 우시와카마루] [charaSet H 11010001 1 타이라노 카게키요] [charaSet I 11010001 1 타이라노 카게키요_실루엣] [charaFilter I silhouette 00000000] [charaSet K 98104300 1 흘러나온 카게키요] [charaSet L 1001000 1 이펙트용] [scene 109901] [bgm BGM_EVENT_24 0.1] [fadein black 1.5] [wait fade] [flashin once 1.0 0.4 FFFFFFAF FFFFFF00] [shake 0.05 3 3 0.9] [se ade346] [seStop ade346 2.5] [wt 2.0] [bgmStop BGM_EVENT_24 1.5] [wt 1.5] [scene 109900 1.0] [se ade153] [seStop ade153 1.5] [wt 2.5] [charaTalk K] [charaFace K 0] [charaFadein K 0.1 1] @흘러나온 카게키요 오, 오, 오…… [k] @흘러나온 카게키요 요시츠네…… [k] @흘러나온 카게키요 우시와카…… [k] @흘러나온 카게키요 오[charaShake K 0.01 6 4 0.8]오, 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 [k] [messageOff] [wt 1.0] [fadeout white 1.0] [se ad592] [wait fade] [charaFadeout K 0.1] [scene 10001] [wt 0.5] [fadein white 1.0] [wait fade] [fadeout black 1.0] [wait fade] [scene 10000] [wt 2.0] [fadein black 1.0] [wait fade] [wt 1.0] [bgm BGM_EVENT_11 0.1] @ 처음으로[line 3] [k] [messageOff] [wt 1.0] @ 처음으로 너를 본 것은, 언제였을까. [k] @ 나는 그때, 혼자였던가. 둘이었던가. [k] @ 백이었던가 이백이었던가 삼백이었던가,[r]아무리 그래도 천이나 만을 넘지는 않았다. [k] [messageOff] [wt 1.0] @ ……내 이야기는 됐다. 너다. [k] [messageOff] [fadeout black 1.0] [bgm BGM_EVENT_11 1.0 0.5] [wait fade] [effect bit_sepia01_depth] [wipeFilter cinema 0.5 0] [scene 101900] [wt 1.0] [fadein black 1.0] [bgm BGM_EVENT_11 1.0 1.0] [wait fade] [wt 1.5] @ 너는 늘 혼자였다.[r]항상, 항상 외톨이였다. [k] @ [#자당:어머니]과 함께 거두어져,[r][#우리:헤이케]의 주인인 키요모리 뉴도 곁에 있었을 때도. [k] @ [#자당:어머니]과 함께 있어도, 외톨이.[r]키요모리 님과 함께 있어도, 외톨이. [k] @ 우리 헤이케 일문과 함께 있어도, 당연히 외톨이. [k] [messageOff] [wt 1.0] @ 웃지도 않고, 울지도 않으며,[r]아름다운 얼굴에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어린아이였다. [k] @ 어린 기생들의 기묘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r]예사롭지 않은 기척이 풍기기는 했었던가. [k] @ 아명을 버렸을 무렵에,[r]쿠라마산의 절에 보내졌다고 들었다. [k] [messageOff] [wt 1.0] @ 더 이상 마주할 일은 없으리라,[r]더 이상 보게 될 일은 없으리라. [k] @ 나는, 그렇게 생각했건만…… [k] [messageOff] [wt 1.5] [scene 102500 1.0] [wt 2.5] @ 쿄의 어느 음양사의 저택에서,[r]우연히 보았다. [k] [messageOff] [wt 1.0] @ 저택 주인인 음양사에게,[r]명랑하게 말을 건네는, 너를. [k] @ 키요모리 님의 초빙을 거듭 거절하는 까다로운 인물을 상대로[r]당당하게 말을 붙이는, 너를. [k] [messageOff] [wt 1.0] @ “스승님! 스승님!” [k] [clear]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0,-50] @ “자나왕이냐” [k] [charaFace B 7] @ “이거야 원.[r] 너, 또 왔느냐……” [k] [charaFadeout B 0.1] [clear] @ “네, 또 왔습니다![r] 가르침을 받을 때까지는, 몇 날 며칠이라도 올 생각입니다!” [k] [clear]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0,-50] @ “질릴 줄 모르는 녀석이구나” [k] [charaFace B 0] @ “이번으로 대체 몇 번째냐.[r] 너무 내 집에만 드나들면 못 쓴다” [k] @ “그러니까 너는 항상 혼자인 게야” [k] [charaFadeout B 0.1] [clear] @ “스승님이 있는데요?” [k] [clear] [charaTalk B] [charaFace B 22] [charaFadein B 0.1 0,-50] @ “나로는 안 되지.[r] 나는 네 벗이 되지 못한다” [k] @ “본래 나는 [#차안:이승]과는 거리가 멀어서,[r] 사람과 그리 깊이 관계를 맺는 존재가 아니니 말이다” [k] [charaFadeout B 0.1] [clear] @ “?” [k] [clear] [charaTalk B] [charaFace B 4] [charaFadein B 0.1 0,-50] @ “아직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겠지만……” [k] [charaFace B 16] @ “벗을 만들어라. 동료를 만들어라.[r] 너는 혼자 있어서는 아니 된다” [k] [messageOff] [charaFadeout B 0.1] [wt 1.1] @ 좋은 이야기를 하는, 음양사였다. [k] @ 사람들이 천하만세의 스승이라 수군거리며,[r]역대 통치자로부터 보물의 수호를 임명받은 것도 수긍이 간다. [k] @ 음양사의 말이 옳다.[r]아이야. 너는, 혼자 있어서는 안 된다. [k] @ 누군가와 함께 있어야 한다.[r]음양사와 함께 있는 너는, [k] @ 웃고 있었다. ……그래, 웃고 있었어. [k] [messageOff] [fadeout black 1.5] [bgm BGM_EVENT_11 1.5 0.5] [wait fade] [effectStop bit_sepia01_depth] [wipeOff] [scene 10000] [wt 1.0] [fadein black 0.5] [bgm BGM_EVENT_11 0.5 1.0] [wait fade] @ 얼마 후[line 3] [k] [messageOff] [wt 1.0] @ 네가 반도 지방에 있던 오라비 요리토모와 합류하고,[r][#우리:헤이케]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k] @ 아아. 끝내. 끝내 이날이 오고야 말았다! [k] @ 너와 만나지 않기를 빌면서,[r]나는, 갑주를 걸치고 칼을 차고서 싸움터에 나섰다. [k]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11 1.0] [wt 1.0] @ 그리고, [k] [messageOff] [se ad437] [effect bit_talk_noise_gr] [wt 0.3] [effectStop bit_talk_noise_gr] [wt 0.5] [bgm BGM_EVENT_71 0.1] @ 나는, 목이 베여 죽었다. [k] [messageOff] [se ad437] [effect bit_talk_noise_gr] [wt 0.3] [effectStop bit_talk_noise_gr] [wt 0.5] @ 나는, 화살에 맞아 죽었다. [k] [messageOff] [se ad437] [effect bit_talk_noise_gr] [wt 0.3] [effectStop bit_talk_noise_gr] [wt 0.5] @ 나는, 불에 타서 죽었다. [k] [messageOff] [se ad437] [effect bit_talk_noise_gr] [wt 0.3] [effectStop bit_talk_noise_gr] [wt 0.5] @ 나는, 몸통이 잘려 죽었다. [k] [messageOff] [se ad437] [effect bit_talk_noise_gr] [wt 0.3] [effectStop bit_talk_noise_gr] [wt 0.5] @ 나는, 바다에 빠져 죽었다. [k] [messageOff] [se ad437] [effect bit_talk_noise_gr] [wt 0.3] [effectStop bit_talk_noise_gr] [wt 0.5] @ 나는, [k] @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r]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k] @ 죽었다[line 3] [k] [messageOff] [se ad437] [effect bit_talk_noise_gr] [wt 0.3] [effectStop bit_talk_noise_gr] [wt 0.5] @ 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r]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 [k] @ 우리는, 죽음, 죽음, 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line 3] [k] [messageOff] [se ad437] [effect bit_talk_noise_gr] [wt 0.3] [effectStop bit_talk_noise_gr] [wt 0.5] @ [line 3][r][line 3] [k] [messageOff] [wt 1.5] @ [line 16]원념. [k] [messageOff] [se ad437] [effect bit_talk_noise_gr] [wt 0.3] [effectStop bit_talk_noise_gr] [wt 1.5] @ 너는, 겐지의 장수로서 이름을 떨쳤다.[r][#우리]들을 많이 죽였다. [k] @ 너는, 겐지의 장수로서 목을 베었다.[r][#우리]에게 화살을 쏘고, 불을 지르고, 몸통을 자르고, 바다에 빠트렸다. [k] @ 겐지는 [#우리]를 몰살했다.[r]용감한 자도, 총명한 자도, 약한 자도, 어린 자도, [k] @ 일절 용서 없이 전부 죽였다. [k] [messageOff] [wt 1.0] @ 오호라, 키요모리 님의 온정을 입은 몸이면서도,[r]겐지의 자식들은 악역무도한 악귀로 전락하는가. [k] [messageOff] [wt 1.0] @ 미운 것은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겐지의 수괴! [k] @ 미운 것은 미나모토노 요시츠네.[r]요리토모의 동생이자 살육의 젊은 무사! [k] @ 밉다, 밉다, 밉다, 밉다[line 3] [k] @ 원념, 이다! [k] [messageOff] [wt 1.0] @ 우리는 지켜보겠다.[r]증오스러운 겐지의 앞날을. [k] @ 우리는 지켜보겠다.[r]요리토모와 [#네:요시츠네]가 스러지는 모습을. [k] @ 그때까지 우리, [#헤이케 일문:타이라 가문]의 원념은 사라지지 않으리[line 3] [k] [messageOff] [se ad437] [effect bit_talk_noise_gr] [wt 0.3] [effectStop bit_talk_noise_gr] [wt 0.5] [se ad437] [effect bit_talk_noise_gr] [wt 0.3] [effectStop bit_talk_noise_gr] [se ad31] [effect bit_talk_noise_gr] [wt 2.0] [fadeout black 1.0] [seStop ad31 1.0] [wait fade] [effectStop bit_talk_noise_gr] [wt 1.5] [fadein black 0.1] [wait fade] @ 그리고.[r]오슈의 히라이즈미에서. [k] [messageOff] [wt 1.0] [fadeout black 0.5] [bgm BGM_EVENT_71 0.5 0.5] [wait fade] [effect bit_sepia01_depth] [wipeFilter cinema 0.5 0] [scene 110000] [wt 1.0] [fadein black 1.5] [bgm BGM_EVENT_71 1.5 1.0] [wait fade] [wt 1.0] @ 마침내[line 3] [k] @ 나는, 이 몸은, 우리는 마침내,[r]너의 최후를 지켜보기에 이르렀다. [k] @ 강력무쌍의 승병,[r]벤케이라는 거한은 후지와라노 야스히로의 병사들을 거꾸러트렸으나, [k] @ 이미 추이는 명백. [k] @ 주인인 네가 틀어박힌 불당을 지키는 승병에게,[r]아아, 무수한 화살이 쏟아진다. [k] @ 그리고 불당 안에서, 너는[line 3] [k] [messageOff] [wt 2.0] @ 아아. 마침내 네가 죽는다.[r]죽는 거다. [k] @ 우리를 수없이 도륙한 증오스러운 원수.[r]우리를 멸한 겐지의 미친 칼날. [k] @ 그리고 지금은 아군이던 겐지에게 배신당해,[r]오라비 요리토모를 향한 마음도 전해지지 않은 채 죽어가는 딱한 자다. [k] @ [#어린 아이:너].[r][#젊은 무사:너]. [k] @ [#요시츠네:너]. [k] @ 와라. [k] @ 와라.[r]와라. [k] @ [#피안:이쪽]으로 와라.[r][#지옥:이쪽]으로 와라. [k]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71 1.0] [wt 1.0] @ [line 3]나는, 이 몸은, 너를 기다리는 자다. [k] [messageOff] [wt 1.0] [bgm BGM_EVENT_72 0.1] @ 나는, 원념. [k] @ 나는, [#헤이케 일문:타이라 가문]의 원념. [k] @ 악이자 그림자, [#그림자:카게]이자 사악한 칼날,[r]헤이케의 주인인 키요모리의 분노를 드러내고자 하는 자다. [k] @ [#헤이케 일문:타이라 가문] 전체이자 아쿠시치뵤에라는 개인,[r]아쿠시치뵤에라는 개인이자 [#헤이케 일문:타이라 가문] 전체. [k] @ 나는 카게키요, 타이라노 카게키요야말로,[r]우리의[line 5] [#나의 이름]! [k] @ 어린 아이여.[r]젊은 무사여. [k] @ 요시츠네여. [k] @ 너의 무참한 최후를 지켜보고,[r]이 몸이, 내가 바로 [#헤이케:타이라 가문]의 원념으로 [#겐지:미나모토 가문]를 몰살하겠다. [k] @ 죽이겠다, 요리토모를. [k] @ 그러니.[r]그러니, 너는…… [k] [messageOff] [wt 1.0] @ [line 3]입술을 벌리고, 목이 터져라 외쳐라. [k] [messageOff] [wt 1.0] @ 요리토모가 밉다, 오라비가 밉다, 겐지가 밉다고 원망하며, 외쳐라! [k] @ 최후의 말이 원념 어린 외침이라면,[r]그때는. 내가. 카게키요가. [k] @ 너도 데려가 주겠다. [k] @ 이 몸의, 나의, 카게키요의,[r]겐지 몰살의 여행에 너도 데려가 주마. [k] @ 자, 요시츠네. [k] @ 외쳐라.[r]외쳐라. [k] @ [#외쳐다오]! [k] [messageOff] [fadeout black 1.5] [bgmStop BGM_EVENT_72 1.5] [wait fade] [effectStop bit_sepia01_depth] [scene 10000] [wt 1.5] [fadein black 0.5] [wait fade] [bgm BGM_EVENT_75 0.1] @ [line 3]그러나, 너는 외치지 않았던 것이다. [k] @ 병사들에 포위당한 불당 안에서,[r]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았지만. [k] @ 원념이란 한 단어와는 거리가 멀었다. [k] @ 목소리가 아니다.[r]소리가 아니다. [k] @ 이미 말조차 아니었다. [k] @ 그것은[line 3] [k] [messageOff] [wt 1.0] @ 뭔가를[line 3] 누군가를 경애하고, 염려하고, 바라는 눈물의 음색일까. [k] [messageOff] [fadeout black 1.5] [bgm BGM_EVENT_75 1.5 0.5] [wait fade] [effect bit_sepia01_depth] [scene 45902] [wt 1.0] [fadein black 1.0] [bgm BGM_EVENT_75 1.0 1.0] [wait fade] [wt 1.0] @ 나는 [#요시츠네:너]를 잃었다. [k] @ 나는 [#요시츠네:너]를 얻지 못했다. [k] @ 나는 카게키요로서 형상을 이루고,[r]무려 서른일곱 차례에 걸쳐 요리토모의 목숨을 노렸지만…… [k] @ 요리토모 암살을 이루지 못하고.[r]겐지 몰살을 이루지 못한 채. [k] @ 나는, 이 몸은, 인류사의 그림자로 사라져갔다. [k] [messageOff] [wt 1.0] @ 그리고 수많은 세월이 지나……[line 3] [k] [messageOff] [wt 1.0] @ 겐페이의 쟁투도,[r]헤이케의 원념이란 한 단어도, 머나먼 시간 너머로 지나간 후, [k] [charaPut L 2400,2400] [charaEffect L bit_talk_smoke] @ 불가능한 일이 일어났다. [k] [messageOff] [branchQuestNotClear lblNotClear1 3000303] [scene 104100 1.0] [branch lblConf1] [label lblNotClear1] [scene 105700 1.0] [label lblConf1] [wt 2.5] [charaTalk B] [charaFace B 11] [charaFadein B 0.1 0,-50] [wt 1.0] @ 요술망치! 원망기! [k] [messageOff]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Depth L 6] [charaDepth I 4] [charaTalk depthOff] [charaPut L 0,0] [charaTalk I] [charaFace I 0] [charaFadein I 0.1 0,-50] [wt 2.0] @ 이것은 꿈인가, 환상인가? [k] @ [#너:요시츠네]는 수백 년 만에 [#차안:이승]에 모습을 드러냈다.[r]정확히는, 영령 우시와카마루의 아종이기는 하지만[line 3] [k] @ 그래도 [#요시츠네:너]다. 너였던 것이다. [k] [messageOff] [fadeout black 0.5] [bgm BGM_EVENT_75 0.5 0.5] [wait fade] [charaFadeout I 0.1] [charaEffectStop L bit_talk_smoke] [charaEffectDestroy L bit_talk_smoke] [effectStop bit_sepia01_depth] [scene 10000] [wt 1.5] [charaTalk depthOn] [fadein black 0.5] [bgm BGM_EVENT_75 0.5 1.0] [wait fade] @ 이번에야말로 잃지 않겠다.[r]이번에야말로 얻고 말겠다. [k] @ 너와 함께 있으면, 나는 분명 이룰 수 있다. [k] @ 함께 요리토모를.[r]함께 겐지를. [k] @ 겐지가 없는, 요리토모가 없는 세상이라면,[r]새로운 겐지를 찾을 뿐. 새로운 요리토모를 찾을 뿐. [k] [messageOff] [wt 1.0] @ 요시츠네, 요시츠네, 요시츠네. 아아[line 3] [k] @ 눈물은 필요 없다.[r]눈물은 필요 없다. [k] [messageOff] [wt 1.0] @ [line 3]그저, 원념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우리는 이어질 것이다. [k] @ [line 3]함께 가자꾸나. 요시츠네. [k] [messageOff] [wt 1.0] [fadeout white 1.5] [bgmStop BGM_EVENT_75 1.5] [wait fade] [wipeOff] [scene 109900] [wt 2.0] [fadein white 1.0] [wait fade] [wt 0.4] [charaTalk K] [charaFace K 0] [charaFadein K 0.1 1] [charaPut L 0,0] [charaEffect L bit_talk_06] [wt 1.5] [bgm BGM_EVENT_95 0.1] @흘러나온 카게키요 오오…… 오오오…… [k] @흘러나온 카게키요 요…… 시…… 츠…… 네……[line 3] [k] [messageOff] [charaFadeout K 0.1] [charaPut L 2400,2400]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4] [charaFadein G 0.1 1] [wt 1.5] @우시와카마루 그래. [k] @우시와카마루 그때는, 상당히 많은 병사에 포위되어 있었고……[r]당신은 형체를 갖지 못한 모양이었으니. [k] @우시와카마루 끝끝내 알아채지 못했지만, 카게키요. [k] [charaFace G 0] @우시와카마루 나와 함께 울어주던[r][#누군가]가 있다고 느낀 것은, 그런가. [k] @우시와카마루 내…… 착각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군. [k]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K] [charaFace K 0] [charaFadein K 0.1 1] [charaPut L 0,0] @흘러나온 카게키요 요시…… 츠, 네…… [k] @흘러나온 카게키요 너를……[r]홀, 로…… [k] @흘러나온 카게키요 보낼 수 없다…… 보낼 수 없다, 보낼 수…… 없다……[line 3] [k] [charaPut L 2400,2400] [charaFadeout K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0] [charaFadein G 0.1 1] [bgmStop BGM_EVENT_95 0.8] @우시와카마루 ……괜찮습니다. [k] [messageOff] [charaFace G 4] [wt 1.0] [charaFace G 0] @우시와카마루 저는…… 그때는 울고 말았지만…… [k] @우시와카마루 혼자가 아닙니다.[r]결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k] [bgm BGM_EVENT_6 0.1] @우시와카마루 언제나 제 주위에는 누군가가 있어 주었습니다. [k] @우시와카마루 벤케이가. 카이손이. 요시모리가…… [k] @우시와카마루 요시나리가. 시즈카가. [k] @우시와카마루 스승님과 코쥬, 어머님. 히데히라 님도. [k] @우시와카마루 지금도 그렇습니다. [k] @우시와카마루 주군이 계십니다.[r]벤케이도, 마슈 님도. [k] @우시와카마루 다 빈치 님이나, 다른 영령분들도 있지요. [k] [branchQuestNotClear lblNotClear2 3000303] @우시와카마루 고르돌프 님과 뫼니에르 님, 시온 님도 계시지요. [k] [branch lblConf2] [label lblNotClear2] [label lblConf2] ?1: ……우시와카마루 ?! [messageOff] [charaFaceFade G 1 1.0] [wt 2.5]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K] [charaFace K 0] [charaFadein K 0.1 1] [charaPut L 0,0] @흘러나온 카게키요 ……………… [k] [charaPut L 2400,2400] [charaFadeout K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1] [charaFadein G 0.1 1] @우시와카마루 그러니까[line 3] 저는 분명히 괜찮습니다, 카게키요. [k]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4] [charaFadein D 0.1 1] @벤케이 요시츠네 님……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18] [charaFadein E 0.1 1] @이아손 아니, 이봐,[r]네가 울어서 어쩌려고.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4] [charaFadein D 0.1 1] @벤케이 아니요, 이것은……[r]땀입니다……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4] [charaFadein E 0.1 1] @이아손 나 참. [k] [messageOff]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K] [charaFace K 0] [charaFadein K 0.1 1] [charaPut L 0,0] [wt 1.0] @흘러나온 카게키요 ………………요시츠네. [k] @흘러나온 카게키요 너는……[r]혼자, 가 아니다…… [k] [charaPut L 2400,2400] [charaFadeout K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1] [charaFadein G 0.1 1] @우시와카마루 네. [k]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K] [charaFace K 0] [charaFadein K 0.1 1] [charaPut L 0,0] @흘러나온 카게키요 그렇다면……[r]이제 눈물은, 흘리지…… 않겠구나…… [k] [charaPut L 2400,2400] [charaFadeout K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1] [charaFadein G 0.1 1] @우시와카마루 …………네. [k]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K] [charaFace K 0] [charaFadein K 0.1 1] [charaPut L 0,0] @흘러나온 카게키요 그런가. [k] @흘러나온 카게키요 그렇다면, 되었다.[r]이제는 되었다. [k] @흘러나온 카게키요 원념이란 한 단어,[r]너의 작은 영기에는 다소 짐이 무거워 보이는구나. [k] @흘러나온 카게키요 내가, 피안으로 데려가마. [k] @흘러나온 카게키요 잘 있거라, 요시츠네,[r]잘 있거라, 자나왕. [k] @흘러나온 카게키요 잘 있거라[line 3] 언젠가 보았던 어린아이, 우시와카마루[line 3] [k] [messageOff] [wt 1.5] [charaSpecialEffect K flashErasure 1 1.7] [se ad52] [wait charaSpecialEffect K] [charaEffectStop L bit_talk_06] [wt 2.0]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6 2.0] [wait fade] [wt 0.5]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