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0-09-20-7-0 [enableFullScreen] [soundStopAll] [charaSet A 5045001 1 알트리아] [charaSet B 98016000 1 원탁군 병사] [charaSet C 1098209300 1 옥좌에 모인 요정A] [charaSet D 1098209300 1 옥좌에 모인 요정B] [charaFilter C silhouette 00000080] [charaFilter D silhouette 00000080] [charaSet E 1098209200 1 옥좌에 모인 요정C] [charaFilter E silhouette 00000080] [charaSet F 1098209400 1 옥좌에 모인 요정D] [charaFilter F silhouette 00000080] [scene 120401] [fadein black 1.0] [wait fade] [cueSe SE_21 21_ad1109] [wt 2.5] ?1: 이 종은[line 3] ?! [seStop 21_ad1109 3.0] [wt 0.5] [se ad166] [seVolume ad166 0 0.1] [seVolume ad166 1.0 1.0] [wt 1.0] [charaTalk B] [charaFace B 2] [charaFadein B 0.4 1] [wt 0.4] [seStop ad166 0.2] @원탁군 병사 전령, 전령~![r]지금 막, 노크나레아군에게 전령이 왔다! [k] [bgm BGM_EVENT_69 0.1] @원탁군 병사 “나는, 옥좌에 도달했다.[r] 그 증거로 승리의 종을 울리겠다” [k] @원탁군 병사 “여왕 모르간은 옥좌의 방에서[r] 오로라의 기사에게 처단당했다” [k] @원탁군 병사 “여왕을 섬기던 관리들은 구속.[r] 옥좌는 노크나레아군이 맡겠다” [k] @원탁군 병사 “또한 모르간 처단의 공로자인 스프리건을[r] 일시적으로 여섯 씨족의 장으로 임명한다”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8] [charaFadein A 0.1 1] @알트리아 [line 6]처단당했다고?[r]모르간이, 죽었다는 거야? 이젠 살아있지 않은 거야?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원탁군 병사 예. 원형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시신의 손상이 극심해서,[r]‘다음 대’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k] @원탁군 병사 현재, 곳곳에서 여왕기사의 투항이 시작되었습니다. [k] @원탁군 병사 전투의 부상을 치료하는 대로[r]저희들도 옥좌에 모이라고 합니다. [k] @원탁군 병사 ……알트리아 님께서 옥좌를 탈환하지 못한 것은[r]아쉽습니다만…… [k] [charaFace B 1] @원탁군 병사 싸움은 끝났습니다.[r]우리들, 반란군의 승리입니다! [k] @원탁군 병사 앞으로는 다른 의미로 바빠지겠군요.[r]여왕 모르간의 후계자…… 아뇨, [k] @원탁군 병사 새로운 브리튼의 지도자를 맞이할, 찬란한 날.[r]대관식 준비가 있으니까요! [k] [messageOff]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69 2.0] [wait fade] [charaFadeout B 0.1] [scene 10000] [wt 1.5] [se ade307] [seVolume ade307 0 0] [fadein black 1.0] [seVolume ade307 1.0 0.3] [wait fade] @모르간 왜냐. [k] @모르간 왜냔 말이다. [k] @모르간 왜 너는 항상 그러는 것이냐, 바반 시! [k] [seStop ade307 2.0] @ 마치 자기 일처럼 탄식하고 슬퍼하면서,[r]그 사람은 저를 끌어안아 주었습니다. [k] @ 하지만 저는 이미 죽어 있습니다.[r]항상, 늘 죽어 있습니다. [k] [bgm BGM_EVENT_142 0.1] @모르간 나는 항상 늦는구나.[r]언제나, 네가 이렇게 된 뒤에나 찾아내……! [k] @모르간 다시 태어나도 다시 태어나도,[r]너는 항상, 이런 일만 당하고[line 3] [k] @모르간 속고. 이용당하고.[r]마음대로 부려먹히고. 망가졌다며 버림받고. [k] @모르간 속았으면 화를 내라.[r]행패를 당했다면 도망쳐라! [k] @모르간 그런데도 어째서[line 3][r]너는 항상, 그놈들을 용서하느냔 말이다……! [k] @ 죄송해요, 죄송해요, 마녀님.[r]이번에도 결국, 죽어버려서 죄송해요. [k] @ 이번 대의 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line 3][r]항상 저를 위해 울어주셔서, 고마워요. [k] @ 하지만 신경 쓰지 마세요. [k] @ 저는 쓸모없는 낙오자 요정이라,[r]이런 방법 말고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요. [k] @ 저를 낭비해서 마을 주민 모두가 편해진다면,[r]그건 분명 좋은 일이에요. [k] @모르간 [line 3]그럴 리가 있겠느냐. [k] @모르간 이 브리튼에서, 유일하게, 유일하게[line 3][r]너만이, 나에게 감사의 말을 해주었다. [k] @모르간 반드시 구원하겠다.[r]너만은 기필코 구원하겠어. [k] @모르간 다음 대의 너를 요정놈들이 데려가기 전에,[r]반드시 찾아내겠다. [k] @모르간 그리고[line 3] 이번에야말로, 행복하게. [k] @ 하지만 저는 구제불능이었습니다. [k] @ 어머님이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찾아내주셨지만,[r]결국 이런 식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k] @ 마을 모두의 바반 시.[r]항상 웃는 얼굴의 바반 시. [k] @ ‘착한 저’라면,[r] 저는 항상, 누더기처럼 엉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k] @ 그래서 어머님은 말씀하셨습니다. [k] @ 달링턴에서 죽는 바람에, 혼도 거의 마멸되어[r]다음이 없는 저를 되살리시고 말씀하셨습니다. [k] @모르간 악독하게 살거라. 잔인하게 살거라.[r]너는 그러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어. [k] @모르간 단 한 번. 단 한 번이어도 좋다.[r]네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line 3] [k] @모르간 나는 그걸 위해서,[r]나의 [#꿈:브리튼]을 바쳐도, 좋다. [k] @ 죄송해요, 죄송해요, 어머님.[r]그것도 잘 되지 않았어요. [k] @ 요정들은 정말 싫어.[r]항상 나를 괴롭혔으니까. [k] @ 친구라고는 한 명도 생기지 않아.[r]나는 항상 더러웠으니까. [k] @ 하지만[line 3] 한 명,[r]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요정과 만났어요. [k] @ 신기해. 브리튼의 요정은 다 싫은데,[r]그 아이만은 이야기를 나눠도 편했어요. [k] @ 그 아이의 이름, 뭐였더라[line 3][r]그 도시의 이름, 뭐였더라[line 3] [k] [bgmStop BGM_EVENT_142 2.0] @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었더라[line 3] [k] [messageOff] [fadeout black 1.0] [wait fade] [pictureFrame cut063_cinema] [scene 118700] [wt 1.0] [fadein black 1.0] [wait fade] [bgm BGM_EVENT_75 0.1] [charaDepth C 2] [charaDepth D 1] [charaTalk off] [charaFace E 0] [charaFadeinFSL E 0.1 -256,-50] [charaFace D 0] [charaFadeinFSR D 0.1 256,-50] @모르간에게 모인 요정들 같은 죄다. 같은 죄야.[r]딸이니까 같은 죄다. [k] @[FFFFFF]모르간에게 모인 요정들[-] 이 녀석에게는 지독한 일들을 당해왔었으니 말이야.[r]공들여서 처리해주자. [k] @모르간에게 모인 요정들 우왓, 더러워! 팔다리가 썩었잖아![r]이거 어쩔 거야, 어떡할 거야, 이거! [k] [charaFadeout D 0.1]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Face C 0] [charaFadeinFSL C 0.1 -256,-50] [charaFace F 0] [charaFadeinFSR F 0.1 256,-50] @[FFFFFF]모르간에게 모인 요정들[-] 어쩔 수 없지, 대충 토막내서 버리자![r]옥좌 뒤편에다 버리자! [k] @모르간에게 모인 요정들 이 녀석이 몇 명이나 떨어트렸으니까![r]바이바이, 모르간의 왕녀님! [k] @[FFFFFF]모르간에게 모인 요정들[-] 덕분에 우리는, 앞으로도 성에서 잘 살게 되었단다! [k] [messageOff] [fadeout black 1.5] [bgm BGM_EVENT_75 1.5 0.5] [wait fade] [charaFadeout C 0.1] [charaFadeout F 0.1] [scene 122800] [wt 1.0] [fadein black 1.5] [wait fade] [bgm BGM_EVENT_75 1.0 1.0] @모르간의 후계자 ……하하……[r]아하하…… 아하하하하하하! [k] @모르간의 후계자 막지 못했어, 막지 못했어! [k] @모르간의 후계자 어머님이 엉망진창으로 뭉개지고 있는데도,[r]나, 무서워서 막지 못했어! [k] @모르간의 후계자 하하…… 하하하……… 하하……[r]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k] @모르간의 후계자 ………… [k] @모르간의 후계자 ……………… [k] [bgmStop BGM_EVENT_75 3.0] @모르간의 후계자 ……………………이젠, 됐어. [k] @모르간의 후계자 이제, 지쳤어.[r]이런 곳에, 있고 싶지 않아. [k] @모르간의 후계자 그래…… 도망치자…… 사라지자……[r]마침…… 어두운 구멍이, 있으니. [k] @모르간의 후계자 ……후후.[r]후후후…… [k] @모르간의 후계자 케르눈노스…… 케르눈노스…… [k] @모르간의 후계자 어머님이 유일하게 두려워하셨던,[r]무서운 신, 케르눈노스…… [k] @모르간의 후계자 거대 구멍 바닥의, 새빨간 눈……[r]2000년을 들여도 닫을 수 없었던, 종말의 뚜껑…… [k] @모르간의 후계자 아하하……[r]아하하하하하하하…… [k] @모르간의 후계자 아하하하[line 3] 하 [k] [messageOff] [se ad892] [seVolume ad892 0 0.4] [wt 1.4] [se ad556] [seVolume ad556 0 0] [seVolume ad556 1.0 0.5] [wt 1.2] [seStop ad556 2.0] [wt 1.5] [fadeout black 2.5] [wait fade] [pictureFrame] [wt 2.0] [scene 129100] [fadein black 2.0] [wait fade] [wt 1.5] [fadeout black 3.0] [wait fade] [wt 0.5]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