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3-45-10-1-1 [soundStopAll] [charaSet A 5005002 1 H・C・A] [charaSet B 1098163500 1 킹프로테아] [bgm BGM_EVENT_24 0.1] [scene 71400] [fadein black 1.5] [wait fade] [cueSe Battle bac32] [effect bit_talk_easy_spell_r] [wt 1.7] [cueSe Battle bac26] [wt 0.5] [cueSe Battle bac10] [effect bit_talk_14] [shake 0.05 5 5 0.3] [wt 0.6] [se ad14] [seVolume ad14 0 0.7] [seVolume ad14 1.0 0.1] [shake 0.05 3 5 1.5] [wt 1.0] [shake 0.05 3 3 2.0] [seStop ad14 2.0] [wt 1.5] [bgmStop BGM_EVENT_24 1.5] [charaTalk B] [charaFace B 13] [charaFadein B 0.1 1] @킹프로테아 아아…… [k] @킹프로테아 이걸로…… 사라져버리는 거군요, 저……[r]한 번도…… 밖에, 나가지 못한 채로…… [k] @킹프로테아 그래도…… [k] [bgm BGM_EVENT_6 0.1] [charaFace B 0] @킹프로테아 그래도…… 여기까지, 와주었어……[r]저를 겁내지 않고, 여기까지…… [k] [charaFace B 6] @킹프로테아 어머님은 싫지만…… 역시……[r]어머님의 [#체험:메모리]은, 따뜻해요…… [k] @킹프로테아 누군가와 맞닿을 수 있다는 건, 그것만으로도……[r]배가, 가득 차요…… [k] [charaFace B 7] @킹프로테아 그저 흥미로 인한 접촉이라도, 기뻤어요. [k] @킹프로테아 저보다 강한 사람이 있어서, 기뻤어요. [k] [charaFace B 8] @킹프로테아 후후…… 우주는 역시 넓네요.[r]이렇다면, 언젠가, 반드시[line 3] [k] @킹프로테아 저도[line 3] 귀여운 신부[line 3] 가,[r]될 수[line 3] [k] [messageOff] [se ade48] [bgmStop BGM_EVENT_6 1.5] [effect bit_talk_atomization 0,0] [wt 0.4] [charaSpecialEffect B erasure 1 0.7] [wt 2.5] [wt 2.0] [fadeout black 1.5] [wait fade] [scene 71200] [wt 2.0] [fadein black 1.5] [wait fade] [wt 0.5] ?1: ……이걸로 된 것[&일까:이려나]…… ?! [bgm BGM_EVENT_55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4 1] @H・C・A 킹프로테아 말이냐?[r]뭐, 최선은 아니어도 적절한 조치였겠지. [k] @H・C・A 전뇌세계에서 [#그것]이 있을 자리는 없어. [k] @H・C・A 물리적인 제한이 없는 세계에서 프로테아는 자신의 에고……[r][#갈애:트리슈나]로부터 벗어날 수 없지. [k] @H・C・A 불교에서 사랑이란 ‘한없이 원하는 마음’이라더군. [k] @H・C・A 아무리 먹어도, 아무리 채워져도,[r]아무리 성장해도 계속 원하는 악덕. [k] @H・C・A 갈애란 그야말로 정신의 블랙홀이야. [k] @H・C・A 아무리 사랑을 쏟아부어도 그릇은 채워지지 않고,[r]그릇이 채워지지 않는 한, 마음은 성장하지 않아. [k] @H・C・A 저것은 SE.RA.PH에서는 구원받을 수 없는 에고야.[r]하지만[line 3] [k] [charaFace A 1] @H・C・A 물리적 제한이 있는 세계라면 이야기가 다르지. [k] @H・C・A ‘더 이상 먹을 게 없다’,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r]라는 것도, 그릇이 채워졌다는 결과이니 말이다. [k] @H・C・A 어딘가의 유별난 마스터가[r]밑져야 본전이라며 그 괴물을 불러보았을 때[line 3] [k] @H・C・A 어쩌면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르지 않겠나?[r]‘괴물’을 ‘괴물인 채로 구한다’는 기적이 말이야. [k] [messageOff] [shake 0.05 0 2 0] [se ad14] [seVolume ad14 0 0.5] [charaFace A 0] @H・C・A 킹프로테아가 사라졌기에 이곳의 중력 변동도 사라졌다.[r]옆길로 새는 건 여기까지, [%1]. [k] @H・C・A 슬슬 본론으로 돌아가라. 저 어처구니없는 전뇌도시를[r]철저하리만큼 비웃어주고 오라고! [k] ?1: ……열심히 하고 올게! ?2: 전자의 요정은 도와주지 않[&나:는 거야]? [charaFace A 1] @H・C・A 육체노동은 사절이라고 말했을 텐데.[r]애초에 나는 동화 작가라니까? [k] @H・C・A 이야기를 고조시킬 수 있을 때까지 고조시킨 뒤가 아니면,[r]창피해서 후기에도 얼굴을 내밀 수 없어! [k] @H・C・A 그러니까 이번에는 너희에게 맡기는 거다.[r]내가 나가면 모처럼의 이야기가 끝나버려. [k] @H・C・A 어쨌든 [#한마디:일격]로 그 게으름뱅이의[r]숨통을 끊을 자신이 있으니 말이다! [k] [charaFace A 0] @H・C・A 다만, 한 번 죽은 정도로[r]만족할 만한 녀석도 아니지. [k] @H・C・A 바로 되살아나서 반격해 올 테니,[r]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아. [k] [charaFace A 1] @H・C・A 그 녀석의 심성을 근본적으로 꺾을 수 있는 것은,[r]나 같은 삐딱이가 아니라, 너 같은 바보 멍청이야. [k] @H・C・A 뭐, 정면으로 맞선다면 전멸하겠지만,[r]그 부분은 영리하게, 능숙하게 처신하라고. [k] @H・C・A 모든 것이 잘 풀린 뒤[line 3] 언젠가 그쪽에[r]있을 나에게, 웃기는 이야기로서 들려주라고. [k] @H・C・A 그것이 이번 [#안내:내비게이트]의 보수다.[r]속이 후련해지는 승리를 기대하고 있으마, 소년소녀! [k] ?! [messageOff] [seStop ad14 2.0] [bgmStop BGM_EVENT_55 2.0] [fadeout black 2.0] [wait fade] [shakeStop] [wt 0.4]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