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0-09-11-1-1 [soundStopAll] [enableFullScreen] [charaSet A 1098124500 1 다 빈치] [charaSet B 1098215110 1 퍼시벌] [charaSet C 1098209600 1 오베론] [charaSet D 5045001 1 알트리아] [charaSet E 1098216200 1 하베트롯] [charaSet F 3039000 1 가레스] [charaSet G 4031002 1 레드래・빗] [charaSet H 1049000 1 센지 무라마사] [scene 107804] [fadein black 1.0] [wait fade] [bgm BGM_EVENT_139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순례의 종’을 울리는 순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 [k] @다 빈치 옥스퍼드의 종은 언제라도 울릴 수 있어.[r]위치도 알고 있고, 우드워스는 없으니까. [k] @다 빈치 그러니 옥스퍼드에 들르지 말고,[r]이대로 북쪽의 오크니까지 쭉 올라가자고 제안하고 싶어. [k] @다 빈치 지금이라면 모르간의 눈길은 옥스퍼드에 쏠려 있을 거야.[r]오크니는 경계하고 있지 않겠지.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9] [charaFadein B 0.1 1] @퍼시벌 과연…… 확실히 일리 있는 의견입니다.[r]어차피 오크니에는 가야만 합니다. [k] @퍼시벌 여왕군이 파견되지 않은 지금이 찬스라는 말씀이군요.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1] @오베론 그렇지만 문제가 없는 건 아니야. [k] @오베론 오크니로 가면 여왕군이 쫓아올 테고,[r]북쪽의 노크나레아군도 있지. [k] @오베론 원탁군을 카멜롯 부근까지 진군시킨 후,[r]부대의 보호를 받으며 가는 편이 안전하지 않을까?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아니. 군대와 함께 이동하면, 노크나레아도 군대를 움직일 거야. [k] @다 빈치 노크나레아는 어쨌든 “예언의 아이는 눈에 거슬린다”라며[r]알트리아에게 라이벌 선언을 했으니까. [k] @다 빈치 알트리아가 눈에 확 띄게 움직이면,[r]노크나레아는 여왕이라는 입장상, 방해할 수밖에 없어. [k] @다 빈치 하지만 북쪽의 요정은 모르간과 싸우는 데 필요한 세력이야.[r]되도록이면 싸우고 싶지 않아. [k] @다 빈치 그렇지, 퍼시벌? 알트리아도.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퍼시벌 네. 북쪽의 요정들과는 꼭 동맹을 맺고 싶습니다. [k] @퍼시벌 반여왕 세력이라는 이유 때문이 아니라,[r]브리튼에 사는 동지로서. [k] [charaFace B 3] @퍼시벌 그렇지만, 대화의 자리조차 만들지 못하는 것이 현 상황이지요.[r]몇 번 정도 사자를 보내기는 했습니다만……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30] [charaFadein D 0.1 1] @알트리아 노크나레아는 인간을 싫어하니깐……[r]하지만 그건, 싫어한다기보다…… [k] @알트리아 아니, 그 부분은 상관없을까. [k] [charaFace D 6] @알트리아 저도 다 빈치짱의 말에 찬성입니다.[r]네 번째 종은 오크니가 좋다고 생각해요. [k] [messageOff]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1] [wt 1.2]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1] @알트리아 종을 울리고 돌아가는 길에, 노크나레아의 본진에 들르자.[r]지금이라면 노크나레아와 교섭할 수 있을 테니.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0] [charaFadein F 0.1 1] @가레스 명실공히 ‘예언의 아이’가 되었으니까요![r]초콜릿 여왕도 알트리아 씨를 무시할 수 없겠지요! [k] [charaFace F 5] @가레스 그렇게 되면, 어떤 방법으로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r]오크니까지 이동하느냐가 문제네요.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9] [charaFadein B 0.1 1] @퍼시벌 ……그렇다면 호수 지방을 통해서 가는 것은 어떨까요? [k] @퍼시벌 브리튼의 북서부는 숲과 안개가 짙게 깔린 습지대입니다.[r]진군하기에는 부적절한 지형이고 모스도 서식하고 있지요. [k] @퍼시벌 노크나레아의 군대도 여왕군도,[r]호수 지방에는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k] @퍼시벌 당연히 국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위험한 루트이기는 합니다만……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H] [charaFace H 7] [charaFadein H 0.1 1] @센지 무라마사 아니, 괜찮지 않을까?[r]그쪽으로 가자. [k] @센지 무라마사 이쪽은 소수야. 군대에 쫓기기보다는[r]모스를 피하면서 진행하는 루트 쪽이 적합해. [k] [charaFadeout H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1] @오베론 ……하긴, 그렇기는 하겠네.[r]네 생각은 어때, [%1]? [k] ?1: 비밀리에 갈 수 있으면 그쪽이 낫지 ?2: 다 빈치짱의 생각이라면 ?! [charaFace C 4] @오베론 그래. 그러면 어쩔 수 없겠네. [k] [charaFace C 1] @오베론 나는 군대와 떨어지는 것은 반대지만,[r]애초에 너희는 소수정예니까. [k] @오베론 호수 지방을 돌파하기도 어렵지는 않겠지.[r]건투를 기원할게.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10] [charaFadein D 0.1 1] @알트리아 오베론은 동행하지 않을 건가요?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7] [charaFadein C 0.1 1] @오베론 아무래도 좀.[r]원탁군은 급성장 중이야. 눈을 뗄 수 없어. [k] @오베론 ‘순례의 종’을 통한 ‘예언의 아이’의 파워 업도 중요하지만,[r] 군대로서도 더 강해질 필요가 있어. [k] @오베론 옥스퍼드의 종을 확보해 두고 싶으니까,[r]퍼시벌도 원탁군을 지휘해 줬으면 해. [k] @오베론 론디니움의 방비는 조금 허술해지겠지만,[r]옥스퍼드를 제압할 수 있으면 [k] @오베론 론디니움은 역할을 마쳤다고도 할 수 있어.[r]여왕군도 병사를 보낼 이유를 찾지 못할 거야. [k] [messageOff]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9] [charaFadein F 0.1 1] [wt 1.0]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9] [charaFadein B 0.1 1] @퍼시벌 ……결정되었군요. [k] @퍼시벌 알트리아, [%1],[r]무라마사, 다 빈치, 가레스, 하베트롯. [k] @퍼시벌 이상 6명은, 지금부터 호수 지방을 경유해서[r]오크니의 종을 목표로 이동합니다. [k] @퍼시벌 레드래・빗.[r]이분들을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0] [charaFadein G 0.1 1] @레드래・빗 호수 지방 직전까지라면 맡겨주시길. [k] @레드래・빗 호수 지방에 진입하면 마차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r]저는 여러분을 바래다드린 후, 그렇지요…… [k] @레드래・빗 방랑기사를 가장하고 에든버러에 잠복해 있겠습니다. [k] @레드래・빗 여러분께서는 오크니에서 돌아오는 길에[r]에든버러에 들르실 테지요? 거기서 합류하죠. [k]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11] [charaFadein C 0.1 1] @오베론 응, 동선에 낭비가 없네.[r]너, 실은 무지무지 유능한 것 아니야? [k] @오베론 왜 오로라의 비밀 마차를 모는 [#종자:시종] 노릇이나 하고 있었어? [k] @오베론 우드워스 밑에 있었으면 출세했을 텐데.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1] [charaFadein G 0.1 1] @레드래・빗 하하하. 저는 보시다시피 바람 같은 감성의 소유자라,[r]‘바람의 씨족’의 도시가 성미에 맞습니다. [k] ?1: 아까는 불꽃이라며…… ?2: 레드래・빗 바람보다 빨라 ?!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퍼시벌 그러면, 저희와 오베론은 론디니움으로 귀환하겠습니다. [k] [messageOff] [charaFadeout B 0.1] [wt 0.1] [bgmStop BGM_EVENT_139 1.5] [charaTalk F] [charaFace F 5] [charaFadein F 0.1 1] [wt 1.0] [charaFace F 19] @가레스 잠깐만요.[r]저도, 론디니움으로 돌아가겠습니다. [k] [charaFace F 4] @가레스 ……죄송해요, 알트리아 씨. [k] @가레스 ‘예언의 아이’의 첫 번째 기사라고 말해놓고,[r] 했던 말과 다른 행동이라는 건 알지만…… [k] @가레스 저 같은 게 한 명 늘어봤자,[r]모두가 안심할 수 있을 리도 없지만…… [k] [charaFace F 19] @가레스 그래도 할 수 있는 일은 있을 테니까요.[r]론디니움에 있는 사람들을 내버려 둘 수는 없어요. [k] [messageOff]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18] [charaFadein D 0.1 1] [wt 1.0] [charaFace D 6] [wt 0.3] [charaMoveReturn D 0,-5 0.6] [wt 0.8] [bgm BGM_EVENT_77 0.1] @알트리아 아니. 사과할 일은 아니야, 가레스.[r]너는 자기가 있을 곳을 찾아낸 거니까. [k] [charaFace D 1] @알트리아 걱정 마! 이쪽에는 [%1]도[r]다 빈치짱도 무라마사도 있으니까! [k] @알트리아 쓸쓸하겠지만, 금방 다시 만날 테고![r]서로 한층 더 멋진 모습으로, 론디니움에서 재회하자! [k] [messageOff]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17] [charaFadein F 0.1 1] [wt 1.0] [charaFace F 1] @가레스 그러네요![r]종소리가 들리기를 기대하고 있을게요! [k] [messageOff] [wt 0.5] [bgmStop BGM_EVENT_77 1.0] [fadeout black 1.0] [wait fade] [charaFadeout F 0.1] [scene 117401] [wt 1.0] [fadein black 1.0] [wait fade] [se adm13] [seVolume adm13 0 0] [seVolume adm13 1.0 0.1] [charaTalk off] [charaFace D 0] [charaMoveFSL D -64,0 1.0] [charaFadeinFSR D 0.4 64,0] [wt 0.5] [charaFadeout D 0.4] [se ade364] [seVolume ade364 0 0.1] [seStop ade364 0.4] [se ad520] [seVolume ad520 0 0.5] [seStop ad520 0.4] [wt 0.4] [charaFace A 0] [charaMoveFSL A -64,0 1.0] [charaFadeinFSR A 0.4 64,0] [wt 0.5] [charaFadeout A 0.4] [se ade364] [seVolume ade364 0 0.1] [seStop ade364 0.4] [se ad520] [seVolume ad520 0 0.5] [seStop ad520 0.4] [wt 0.4] [charaFace H 0] [charaMoveFSL H -64,0 1.0] [charaFadeinFSR H 0.4 64,0] [wt 0.5] [charaFadeout H 0.4] [se ade364] [seVolume ade364 0 0.1] [seStop ade364 0.4] [se ad520] [seVolume ad520 0 0.5] [seStop ad520 0.4] [wt 0.4] [charaFace E 0] [charaMoveFSL E -64,0 1.0] [charaFadeinFSR E 0.4 64,0] [wt 0.5] [charaFadeout E 0.4] [se ade364] [seVolume ade364 0 0.1] [seStop ade364 0.4] [se ad520] [seVolume ad520 0 0.5] [seStop ad520 0.4] [wt 1.2] [charaTalk on]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1 1] [wt 0.7] ?1: 그러면 다녀올게 ?2: 오베론도 잘하고 있어 ?! [charaFace C 1] @오베론 그래. 조심해서 갔다 와. [k] @오베론 땅끝의 해안은 재가 많이 내리고, 추위도 매서워. [k] @오베론 나도 블랑카도 바다는 건널 수 없으니까, 오크니의 사정도 몰라. [k] @오베론 하지만 너희가 극복했었다는 러시아 이문대보다는 나을 거야. [k] @오베론 알트리아를 부탁할게.[r]그 아이는 태연하게 보일 때일수록 내면은 엉망이거든. [k] ?1: 그래? [charaFaceFade C 10 0.2] @오베론 그렇다고. 많은 일을 겪어왔으니까. 웃는 얼굴로[r]그 자리를 얼버무려 넘기는 재주만으로 따지면 브리튼 제일이야. [k] [charaFaceFade C 8 0.2] @오베론 그러니까 겉모습을 너무 신뢰하지는 마.[r]제대로 저 애를 지탱해 줬으면 좋겠어. [k] [charaFace C 0] ?2: ……[&그래:응], 알고 있어 [charaFaceFade C 11 0.2] @오베론 하하, 괜한 충고였구나.[r]네가 있어 준다면, 나도 안심하고 배웅할 수 있겠어. [k] [charaFaceFade C 0 0.2] ?! [seStop adm13 1.5] [bgm BGM_EVENT_70 0.1] @오베론 …………그건 그렇고.[r][#오크니:네 번째]와 [#옥스퍼드:다섯 번째]의 종이 울리면, 더는 시간이 없어. [k] @오베론 여섯 번째 종이 어디에 있는가.[r]그것은 내가 어떻게든 찾아내겠어. [k] [charaFace C 1] @오베론 그 후에는 모르간과의 결전이야.[r]승산은 낮지만. [k] [charaFace C 4] @오베론 게다가, 모르간을 쓰러트리면[r]모든 것이 전부 해결될 거라는 기분도 들지 않아. [k] @오베론 ……뭔가, 하나.[r]이 브리튼에는, 모든 생물을 저주하고 있는 녀석이 있어. [k] @오베론 ……그것이 무엇인지, 아직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k] [charaFace C 0] @오베론 알겠어? [%1].[r]우리는 이 브리튼의 역사에 대한 지식이 너무 빈약해. [k] @오베론 이 세계가 어떻게 성립되었는지,[r]오크니에 그 단서가 있을 수도 있어. [k] @오베론 그것을 아는 것이,[r]결과적으로 모르간 타도로 이어질지도 몰라. [k] [messageOff] [wt 1.0]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70 2.0] [wait fade] [wt 0.5]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