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game-data/ScriptActionEncrypt/91/9110060110.txt
2022-04-06 15:45:4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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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i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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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0-06-01-1-0
[soundStopAll]
[bgm BGM_EVENT_5 0.1]
[charaSet A 1006001 1 네로 브라이드]
[charaTalk A]
[charaFadein A 0.1 1]
[charaFace A 0]
[scene 10720]
[fadein black 2]
[wait fade]
@네로 브라이드
그건 그렇고 마스터여.[r]짐은 너와 계약을 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임시 계약이다.
[k]
@네로 브라이드
이 모습이 된 짐은[r]다른 서번트와는 룰이 다르다.
[k]
@네로 브라이드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선 주종관계가 아니다.[r]짐을 붙들어놓을 수 있는 것은 너의 우수한 기량뿐이다.
[k]
@네로 브라이드
이건 얼굴이나 몸의 아름다움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구?[r]넓은 마음과 세심한 배려도 중요하다.
[k]
@네로 브라이드
소중한 반려를 만족시킬 ‘인간력’이라고 해도 되겠구나.[r]나의 마스터여. 그 가슴에는 그것이 있느냐?
[k]
?1: ……그러니까 포용력을 말하는 거야?
?2: ……붙임성이 있냐는 거야?
?!
[charaFace A 1]
@네로 브라이드
잘 알고 있지 않느냐.[r]지금부터 그것을 구체적으로 계측하도록 하겠다.
[k]
[wt 0.5]
[bgmStop BGM_EVENT_2 0.1]
[wt 0.5]
[se ad23]
[wait se ad23]
[wt 0.5]
[bgm BGM_EVENT_3 0.1]
[wt 0.3]
[charaFace A 0]
@네로 브라이드
꽃의 향기에 미혹되어서 찾아온 모양이군.[r]짐을 잘 부려서, 저것들을 쓰러뜨려 보도록 해라.
[k]
@네로 브라이드
짐은 천상의 음악을 연주하는 지고의 악기.[r]그 수족, 그 몸을 내 반려에게 맡기겠다.
[k]
@네로 브라이드
부디 화려하게 적을 쓰러뜨려서 짐을 만족시켜 주었으면 한다.[r]그걸 만남의 맹세로 삼고 싶다만[line 3]
[k]
[charaFace A 1]
@네로 브라이드
그렇게 긴장할 것 없다.[r]요즘 풍으로 말하자면 맞선이라는 것이겠구나, 으음!
[k]
[charaFace A 2]
@네로 브라이드
그러면 간다, 마스터![r]우리의 기념비적인 첫 공동작업을 시작하자!
[k]
[messageOff]
[fadeout black 0.5]
[bgmStop BGM_EVENT_3 0.4]
[wait fade]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