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game-data/ScriptActionEncrypt/94/9403/9403500610.txt
2021-09-24 21:23:03 +00:00

244 lines
5.7 KiB
Plai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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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3-50-06-1-0
[soundStopAll]
[charaSet A 1098163800 1 카스가노 츠보네]
[charaSet B 10003000 1 셋쇼인 키아라]
[charaSet C 99502600 1 마슈]
[charaSet J 98115000 1 이펙트용]
[charaPut J 1200,1200]
[charaEffect J bit_talk_10_LowLevel]
[scene 71700]
[fadein black 1.5]
[wait fade]
[bgm BGM_EVENT_77 0.1]
[charaTalk A]
[charaFace A 13]
[charaFadein A 0.1 1]
@카스가노 츠보네
그런데, 셋쇼인 님은…… 파르 님과 또 다른 의미에서[r]범상치 않으시네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1 1]
@셋쇼인 키아라
어머나. 갑자기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r]저는 평범한 성직자랍니다?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3]
[charaFadein A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아니요, 저도 ‘무슨무슨 인’이라는 계명을 지닌 몇몇 분과[r]친교가 있습니다만, 셋쇼인 님은 전혀 다릅니다.
[k]
@카스가노 츠보네
필시 명망 높은 고승이 아니신지요?
[k]
[charaFace A 2]
@카스가노 츠보네
천축의 여신님이 계신 이 상황, 그야말로 부처님의 분신,[r]이라고 말씀하셔도 놀랍지 않을 거예요!
[k]
?1: (부처…… 보살…… 윽, 머리가)
?!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셋쇼인 키아라
우후후. 부처님의 분신이라니, 그럴 리가요.[r]저는 그냥 저랍니다.
[k]
@셋쇼인 키아라
[line 3]카스가노 츠보네 님.[r]어째서, 그러한 생각을 하셨는지요?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3]
[charaFadein A 0.1 1]
@카스가노 츠보네
그것은 지금까지 오는 과정을 보면 일목요연합니다.
[k]
@카스가노 츠보네
기괴한 꼭두각시 인형에게도 주눅이 들지 않는 담력,[r]본 적도 없는 법력과 체술……
[k]
@카스가노 츠보네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분이 계실 줄이야,[r]이 카스가노 츠보네,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k]
[charaFace A 4]
@카스가노 츠보네
아뇨, 쇼군 가문의 측근 중에는 텐카이 승정이라는[r]괴이한 노승이 계시는데,
[k]
@카스가노 츠보네
뭔가 괴이한 술법을 사용하시는 일도 있습니다만,[r]뭐 이쪽도 워낙에 괴이해서 말이지요.
[k]
[charaFace A 0]
@카스가노 츠보네
실제로 선하지 않은 존재를 부처님의 힘으로 물리치는[r]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답니다.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셋쇼인 키아라
그러십니까…… 우리 종파는 작은 데다가 조금 특수한 곳.[r]그러므로 신기하게 느껴지시는 거겠지요.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1]
[charaFadein A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이야기를 하다 떠올랐습니다만, [r]텐카이 승정도 역시 에도성 사람들과 함께 납치되어버린 모양이군요.
[k]
[charaFace A 9]
@카스가노 츠보네
이러한 저주나 술법 같은 것이 관련된 괴이한 사건은[r]그분 관할이었을 터인데.
[k]
[charaFace A 17]
@카스가노 츠보네
전하를 구출하고 나면, 주무시는 그분의 귓가에[r]“텐카이에게 벌을…… 텐카이에게 벌을……”이라고 속삭여야겠네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Put J 1]
[charaTalk C]
[charaFace C 1]
[charaFadein C 0.1 1]
@마슈
어, 어찌 되었든, 키아라 씨가 싸워주셔서[r]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
[charaFace C 0]
@마슈
(하지만…… 이 정도의 영기를 지닌 분이 정통 영령이 아니라니,[r]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k]
@마슈
(……공공연하게 활약할 수 없는 서번트……[r] 어쌔신 에미야 씨처럼)
[k]
@마슈
(세계의 억지력에 의해 선발된 ‘누군가’……[r] 라는 카테고리이려나요?)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Put J 1200,1200]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예, 이 길은 적도 꽤 강해서 수고를 끼치고 있네요.[r]그러나 그런 만큼, 분명히[line 3]
[k]
[messageOff]
[wipeout leftToRight 1.0 1.0]
[bgm BGM_EVENT_77 1.0 0.4]
[wait wipe]
[charaFadeout A 0.1]
[wt 0.1]
[scene 72100]
[wt 1.0]
[wipein rightToLeft 1.0 1.0]
[bgm BGM_EVENT_77 1.0 1.0]
[wait wipe]
[wt 0.5]
[charaPut J 1]
[charaTalk C]
[charaFace C 12]
[charaFadein C 0.1 1]
@마슈
막다른 길, 같네요.[r]아쉽습니다.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Put J 1200,1200]
[charaTalk A]
[charaFace A 8]
[charaFadein A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어째서인가요! 오는 내내 적들이 제법 만만찮은 느낌이었는데.[r]고생한 보람이 없잖아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7]
[charaFadein B 0.1 1]
@셋쇼인 키아라
(흐음. 역시……)
[k]
[charaFace B 0]
@셋쇼인 키아라
불도와 수행은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관계.[r]아프고 힘든 것도 싫지는 않습니다만……
[k]
@셋쇼인 키아라
지금은 순례의 여정이 아닌, 햇볕이 들지 않는 오오쿠.[r]아직 앞으로 갈 길이 멀겠지요.
[k]
@셋쇼인 키아라
일단 힘이 적게 드는, 가능한 한 쉬워 보이는 적이 있는 길을 골라[r]나아가 보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네요……?
[k]
[messageOff]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77 2.0]
[wait fade]
[wt 0.5]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