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game-data/ScriptActionEncrypt/03/0300090170.txt
2023-05-12 02:15:50 +00:00

598 lines
13 KiB
Plai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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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09-01-7-0
[soundStopAll]
[enableFullScreen]
[charaSet A 5045000 1 알트리아]
[charaSet B 1098124500 1 다 빈치]
[charaSet C 3039000 1 가레스]
[charaSet D 1098216200 1 하베트롯]
[charaSet E 1049000 1 센지 무라마사]
[charaSet F 1098209600 1 오베론]
[charaSet G 1098213600 1 모르간]
[charaSet H 1098124800 1 이성의 소녀]
[charaSet I 1098181600 1 칼데아에 속한 자]
[sceneSet J 1000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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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Depth B 7]
[scene 11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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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fade]
[w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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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1.0]
?1: ……이상이, 모르간과의 알현이었습니다
?!
[bgm BGM_EVENT_70 0.1]
[charaTalk F]
[charaFace F 0]
[charaFadein F 0.1 1]
@오베론
……아주 찬 바람이 쌩쌩 부네.[r]모르간은 싸울 생각으로 가득한 모양이야.
[k]
@오베론
‘예언의 아이’뿐만이 아니라 칼데아도 함께 있다면[r] 화평 교섭의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19]
[charaFadein C 0.1 1]
@가레스
처음부터 ‘예언의 아이’에게……[r]진정한 왕에게 옥좌를 양보할 생각은 없었다는 뜻이네요.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0]
[charaFadein F 0.1 1]
@오베론
그뿐만이 아니야.[r]모르간에게는 브리튼을 구원할 생각조차 없어.
[k]
@오베론
“영토를 확대하여 바깥 세계를 덧칠한다”[r] 모르간은 그렇게 말했다며?
[k]
@오베론
나도 거기까지는 예측했었는데,[r]방법을 알 수 없었어.
[k]
@오베론
하지만 여왕과의 알현 내용을 들으니 느낌이 딱 오네.[r]모르간은 ‘대재액’을 이용할 생각이야.
[k]
?1: ……무슨 뜻이야?
?!
@오베론
노리치에서 쓴 ‘물거울’이라는 마술.[r]그것은 ‘재액’을 물리칠 목적으로 사용되었어.
[k]
@오베론
그렇지, 하베트롯?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1]
@하베트롯
그래. 그 전이마술은 모르간의 특기야.[r]어쩐지, 규모가 무지무지하게 커졌지만.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0]
[charaFadein F 0.1 1]
@오베론
만약 [%1]하고 마슈가[r]그곳에서 활약하지 않았어도,
[k]
@오베론
최종적으로 ‘재액’은 사라졌을 거야.[r]아니, 모르간의 것이 되었을 테지.
[k]
@오베론
즉[line 3][r]모르간은 ‘재액’을 소유하려고 생각했던 거야.
[k]
@오베론
그렇다면 답은 하나뿐이지.[r]모르간은 ‘재액’을 자신의 마력으로 삼을 수 있어.
[k]
@오베론
그 마력으로 [%1]의 세계……[r]범인류사를, 녀석의 지배권으로 덮어씌우려는 거지.
[k]
@오베론
요정들의 세계를 멸하는 저주를 이용해서,[r]인간들의 세계를 멸한다.
[k]
@오베론
그것이 모르간의 목적이야.[r]녀석은 ‘대재액’을 일으키고 싶은 거야, 분명.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26]
[charaFadein A 0.1 1]
@알트리아
……‘대재액’을 물리치지 않고…… 무기로서 이용한다……?
[k]
@알트리아
……없앨 수 있는데도.[r]노리치 때처럼, 원래는 없애버릴 수 있는데도……?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10]
[charaFadein C 0.1 1]
@가레스
그렇다면…… 목숨을 건질 수 있는 건[r]카멜롯 안에 있는 요정들뿐이에요……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15]
[charaFadein E 0.1 1]
@센지 무라마사
…………
[k]
[charaFace E 9]
@센지 무라마사
……확실히, 카멜롯에 있던 상급 요정이란 치들은[r]다른 도시를 깔보고 있었지.
[k]
@센지 무라마사
“카멜롯에 있는 요정만이,[r] 진정 가치가 있는 요정이다”라면서.
[k]
@센지 무라마사
여왕이 내려준 특권 계급이란 의식에 찌들어 있더군.[r]‘예언의 아이’ 따윈 눈엣가시겠지.
[k]
[charaFace E 0]
@센지 무라마사
여왕은 “종을 울리기 전까지는 적이 아니다”라고[r]말하긴 했는데, 베릴이 여왕의 남편이라며?
[k]
@센지 무라마사
언제 추적자가 따라붙을지 모를 일이야.[r]오베론이 마차를 마련해 온 게 천만다행이지.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25]
[charaFadein B 0.1 1]
@다 빈치
맞아. 우선 카멜롯에서 좀 떨어진 뒤에 방침을 세우자.
[k]
@다 빈치
목적이 확실해진 것만은 분명해.[r]브리튼을 구하기 위해서도, 우리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도……
[k]
@다 빈치
마슈를 구하기 위해서도,[r]모르간을 쓰러트려야만 하니까.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6]
[charaFadein D 0.1 1]
@하베트롯
…………
[k]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70 1.0]
[fadeout black 1.0]
[wait fade]
[charaFadeout J 0.1]
[charaFadeout K 0.1]
[charaFadeout D 0.1]
[pictureFrame cut063_cinema]
[scene 118700]
[wt 1.0]
[fadein black 1.0]
[wait fade]
[align center]알현으로부터 몇 시간 후[align][r][align center]요정들을 물린 옥좌에서[align]
[k]
[bgm BGM_EVENT_90 0.1]
[charaTalk G]
[charaFace G 0]
[charaFadein G 0.1 0,-50]
@모르간
……아직 ‘거대 구멍’에 움직임은 없나……[r]……어지간히도 초조하게 만드는군.
[k]
@모르간
……그건, 그렇고.[r]1000년마다 일어나는 ‘대재액’이라니.
[k]
@모르간
요정놈들의 머릿속은 정말 태평스럽기 짝이 없어.
[k]
@모르간
최후까지 철저히 이용해주마.[r]범인류사를, 완전히 지워버리기 위해서 말이다.
[k]
[messageOff]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H]
[charaFace H 0]
[charaFadein H 0.4 0,-50]
[wt 0.4]
@이성의 무녀
…………
[k]
[charaFadeout H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0]
[charaFadein G 0.1 0,-50]
@모르간
[line 3]또 너인가.[r]보고 있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여자.
[k]
@모르간
[#이성:다른 별]의 신’의 무녀라면,[r] 직접 나를 죽이러 와라.
[k]
@모르간
다만, 덤벼든 [#이성:다른 별]의 신’의 사도는 도리어 당해버렸다만.
[k]
@모르간
범인류사의 영령을 이용한 서번트로는,[r]나의 요정기사에게 맞설 수 없다.
[k]
@모르간
[#보고 있을 수밖에 없다]면 무대 뒤에 머물러 있어라.[r]눈에 띄어봤자 거슬리기만 한다.
[k]
@모르간
나에게 할 말이 있다면, 그렇지[line 3][r][#그 남자처럼], 직접 찾아오도록 해라.
[k]
[messageOff]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H]
[charaFace H 1]
[charaFadein H 0.1 0,-50]
[wt 1.2]
[se ad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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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2.5]
[se ad311]
[wt 1.5]
[charaTalk I]
[charaFace I 0]
[charaFadein I 0.4 0,-50]
[wt 0.4]
[seStop ad311]
@칼데아에 속한 자
환담 중에 방해해서 미안하다.[r]노크를 하려 해도 여기에는 문이 없어서 말이야.
[k]
[charaFadeout I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0]
[charaFadein G 0.1 0,-50]
@모르간
당연하다. 노크 정도 가지고 손님을 맞이할까 보냐.[r]대합실이 있었을 텐데?
[k]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I]
[charaFace I 0]
[charaFadein I 0.1 0,-50]
@칼데아에 속한 자
아래에 있던 망령 퇴치의 결계 말인가? 잘 만들었지만 불필요해.[r]나에게 [#기다리고 있을 시간]은 없어.
[k]
@칼데아에 속한 자
너처럼 뛰어난 마술사도 아니고,[r]전능한 몸도 아니야.
[k]
@칼데아에 속한 자
인간의 범주 안에 있는 일밖에 할 수 없지.[r]본래, 용무가 없는 곳에 발길을 옮길 여유는 없어.
[k]
[charaFadeout I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0]
[charaFadein G 0.1 0,-50]
@모르간
……이해할 수 없군.
[k]
@모르간
너는 명색이나마 칼데아에 속한 자.[r]범인류사 측 남자다.
[k]
@모르간
‘이성의 신’은 인류사를 백지로 돌리겠지만……
[k]
@모르간
그 ‘이성의 신’이 목적을 이루는 것보다 먼저,[r]내가 인류사를 멸할 수도 있다.
[k]
@모르간
그것을 막고자 찾아온 것이 아닌가?
[k]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I]
[charaFace I 0]
[charaFadein I 0.1 0,-50]
@칼데아에 속한 자
아니.[r]할 수 있다면, 멸하도록 해라.
[k]
[charaFadeout I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9]
[charaFadein G 0.1 0,-50]
@모르간
뭣이?
[k]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I]
[charaFace I 0]
[charaFadein I 0.1 0,-50]
@칼데아에 속한 자
분명, 너를 방치하면 이 행성은 붕괴한다.[r]인류는 사라지겠지.
[k]
@칼데아에 속한 자
[#하지만], [#그러는 편이 훨씬 나아].[r]‘이성의 신’의 목적에 비하면.
[k]
@칼데아에 속한 자
요정국을 확대하여 여왕으로 군림하기 위해,[r]뜻에 맞지 않았던 범인류사를 덧칠한다.
[k]
@칼데아에 속한 자
너의 소원, 너의 집념에 딱히 느껴지는 바는 없지만,[r]그 달성 목표만은 높이 평가하겠어.
[k]
@칼데아에 속한 자
따라서 방해는 하지 않아.[r]칼데아에 조력하지도 않고.
[k]
@칼데아에 속한 자
네가 승리해서 이 행성이 죽음의 별이 된다면,[r]그것은 그것대로 괜찮다는 뜻이야.
[k]
[charaFadeout I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0]
[charaFadein G 0.1 0,-50]
@모르간
……[r]참견은 하지 않겠다는 말인가.
[k]
@모르간
그러면 무엇을 하러 왔지?[r]딴청을 부릴 시간이 없다고 말을 한 것은 네놈이지 않나.
[k]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I]
[charaFace I 0]
[charaFadein I 0.1 0,-50]
@칼데아에 속한 자
너의 작품을 보러 왔다.[r]봐둘 만한 가치가 있어.
[k]
@칼데아에 속한 자
공상수의 역할을 간파하고,[r]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상수를 이용했다.
[k]
@칼데아에 속한 자
칼데아의 소환식을 즉시 해석하여,[r]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k]
@칼데아에 속한 자
그야말로 위업.[r]마술의 신역에 이른 천재라 불러도 될 정도야.
[k]
@칼데아에 속한 자
알겠나?[r]나는 너를 칭송하러 온 거야, 여왕 모르간.
[k]
@칼데아에 속한 자
그 밖에 아무도, 그 사실을 말해줄 자가 없을 테니까.
[k]
[charaFadeout I 0.1]
[wt 0.1]
[charaTalk G]
[charaFace G 0]
[charaFadein G 0.1 0,-50]
@모르간
흥. 네놈에게 마술 실력을 칭송받아도 기뻐할 수 없다.[r]그것이야말로 비아냥이 아닌가.
[k]
@모르간
용무가 없다면 속히 사라져라.
[k]
@모르간
이제부터는 나의 세계다.[r][#이성:다른 별]의 신’에게도, 짐승에게도 있을 곳은 없다.
[k]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I]
[charaFace I 0]
[charaFadein I 0.1 0,-50]
@칼데아에 속한 자
알고 있어.[r]어차피 여기가 마지막 개입 지점이야.
[k]
@칼데아에 속한 자
이 시점에서 내가 방해해봤자 결말은 변하지 않아.
[k]
@칼데아에 속한 자
이 이문대를 공략하기에는,[r]그야말로 2000년은 늦었어.
[k]
@칼데아에 속한 자
완벽한 역사. 완수된 각본.[r]트리스탄이라는 [#실점:미스]은 있어도, 승리는 눈앞에 있지.
[k]
@칼데아에 속한 자
한때 같은 위치에 섰던 자로서,[r]그 여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던 거야.
[k]
[messageOff]
[se ad311]
[charaFadeout I 0.4]
[wt 1.0]
[seStop ad311]
@칼데아에 속한 자
내 견해를 말하자면 ‘예언의 아이’라는 자도,[r]칼데아의 마스터도, 너에게 승리할 공산은 없어.
[k]
@칼데아에 속한 자
다만[line 3]
[k]
@칼데아에 속한 자
아직 반상에 등장하지 않은 제3자.[r]그 이외의 요인이 있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겠지만.
[k]
[messageOff]
[wt 1.0]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90 2.0]
[wait f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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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