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game-data/ScriptActionEncrypt/94/9403/9403502410.txt
2022-08-10 07:09:42 +00:00

346 lines
7.6 KiB
Plai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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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3-50-24-1-0
[soundStopAll]
[charaSet A 1098163800 1 카스가노 츠보네]
[charaSet B 5030001 1 셰에라자드]
[charaSet C 6014001 1 마타 하리]
[charaSet D 98110000 1 야규 타지마노카미]
[charaSet E 10003000 1 셋쇼인 키아라]
[charaSet J 5009000 1 이펙트용 더미]
[scene 71900]
[fadein black 1.5]
[wait fade]
[bgm BGM_EVENT_77 0.1]
[charaTalk A]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0]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2]
@카스가노 츠보네
그나저나…… 셰에라자드 님은[r]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알고 계시네요~
[k]
[charaFace A 1]
@카스가노 츠보네
그 입담과 박식함은 오토기슈…… 귀인 곁에서 말 상대를 하는 이도[r]범접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k]
@셰에라자드
전부 기억할 필요가 있었다, 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만……[r]아니요. 역시, 좋아하니까요.
[k]
[charaFace A 0]
@카스가노 츠보네
그렇습니까. 저도 전하[line 3] 타케치요 님의 어린 시절에는[r]자주 이야기를 들려드렸지요.
[k]
@카스가노 츠보네
모모타로, 일촌법사, 우라시마 타로……[r]이야기는 정서 교육에 정말 좋은 것이니까요.
[k]
[charaFace A 16]
@카스가노 츠보네
……앗? 호, 혹시,[r]지금 얘기한 분들까지 동료이신 건……?!
[k]
?1: 지금까지는 아니네요
[charaTalk B]
[charaFace B 3]
?2: 서양물을 잔뜩 먹은 킨타로나 슈텐도지라면……
[charaFace A 8]
@카스가노 츠보네
서, 서양물을 먹었다? 사천왕이라 불린 그 사카타 킨토키에게[r]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요?!
[k]
[charaFadeout B 0.1]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4]
[charaFadein C 0.1 1]
@마타 하리
그 부분을 우리도 이해할 수가 없더란 말이지……?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3]
[charaFadein B 0.1 0]
[charaFace A 8]
[charaFadein A 0.1 2]
?!
@셰에라자드
일본의 옛날이야기는 부디 더 알고 싶네요.[r]말씀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공부 중입니다.
[k]
@셰에라자드
도쿠가와 시대의 이야기는 많습니다.
[k]
@셰에라자드
[#망나니 보이 요시무네:망나니 쇼군]’뿐만 아니라,
[k]
@셰에라자드
[#미토 오브 치리멘:미 토 코 몬],[r][#룰러 에치젠:오오카 에치젠] 등의 명작이 즐비하답니다.
[k]
@셰에라자드
물론 카스가노 츠보네[line 3][r]당신의 이야기도, 알고 있어요.
[k]
[charaFace A 14]
@카스가노 츠보네
그, 그런가요? 그런 거였나요?
[k]
[charaFace A 3]
@카스가노 츠보네
이거 참~ 난처하네요.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r]듣고 싶기도 하고, 듣고 싶지 않기도 하고.
[k]
[charaFace A 10]
@카스가노 츠보네
저는 용맹한 장수도 무엇도 아닌,[r]그저 쇼군 가문의 유모인데.
[k]
[charaFace A 1]
@카스가노 츠보네
아, 저 같은 자가 그 정도라면 천하의 야규,[r]무네노리 님께서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만들어졌을까요?
[k]
[charaFadeout B 0.1]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1]
[charaFadein D 0.1 1]
@야규 타지마노카미
……에도 야규는 일찌감치 명맥이 끊겼다고 들었네.
[k]
@야규 타지마노카미
후세에는 나 같은 것보다 미츠요시 쪽이 더욱 유명하다더군.[r]야규라고 말하면 쥬베. 애꾸눈 쥬베다, 라고 말일세.
[k]
@야규 타지마노카미
이것은 꽤 유쾌한 이야기가 아닌가.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9]
[charaFadein A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정말로 기뻐하시는 건지 본심은 불만스러우신 건지,[r]좀처럼 판단할 수 없는 표정이네요……
[k]
[charaFace A 7]
@카스가노 츠보네
정말~ 이래서 무념무상 운운하는 검사님들이란.[r]속을 읽을 수가 없다니까~!
[k]
[charaFace A 17]
@카스가노 츠보네
오오쿠에서도 속내를 감추는 것은 중요하니,[r]정치에는 그런 점도 필요하다고는 알고 있지만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4]
[charaFadein D 0.1 1]
@야규 타지마노카미
속내를 감출 생각은 없었네만[line 3]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4]
[charaFadein A 0.1 1]
@카스가노 츠보네
가족에 대한 감정 정도는 솔직히 드러내도[r]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요. 저는……
[k]
[messageOff]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1]
[charaFadein D 0.1 1]
[wt 1.5]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4]
[charaFadein A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어라?
[k]
[messageOff]
[wipeout leftToRight 1.0 1.0]
[bgm BGM_EVENT_77 1.0 0.4]
[wait wipe]
[charaFadeout A 0.1]
[scene 72100]
[wt 1.0]
[wipein rightToLeft 1.0 1.0]
[bgm BGM_EVENT_77 1.0 1.0]
[wait wipe]
[wt 0.5]
[charaTalk C]
[charaFace C 4]
[charaFadein C 0.1 1]
@마타 하리
아쉬워라. 막다른 길인 모양이네~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7]
[charaFadein E 0.1 1]
@셋쇼인 키아라
조금 전에 지나왔던 길에 있던, 바늘 없는 서양식 탁상시계……[r]역시 그게 뭔가의 열쇠였던 것이 아닐지요?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3]
[charaFadein A 0.1 1]
@카스가노 츠보네
뭔가 넣을 수 있을 듯한 구멍이 뚫려 있던 기둥도 있었고요.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5]
[charaFadein C 0.1 1]
@마타 하리
너무 그럴싸한 분위기라 잘못 본 줄 알았는데.[r]……건반이 빠져 있는 피아노 같은 것도 놓여 있지 않았어?
[k]
?1: 아냐, 분명히 두 눈에 보석을 끼워 넣게 되어 있는 조각상이야
?2: 아냐, 분명히 빠진 피스를 끼워 넣게 되어 있는 벽화야
?!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2]
[charaFadein A 0.1 1]
@카스가노 츠보네
에에잇, 정말 번잡하군요! 이렇게 되면 닥치는 대로[r]열쇠를 찾아내고, 훔쳐서, 시험해 볼 뿐입니다!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0]
[charaFadein E 0.1 1]
@셋쇼인 키아라
그러네요.
[k]
@셋쇼인 키아라
그러나 저쪽의 노림수를 생각하면[r]‘훔치면 훔칠수록 나아가기 쉬워진다’는 설계일 터.
[k]
@셋쇼인 키아라
보다 훔치기 쉬운 장소, 한 번 훔칠 때 보다 많은 이익을[r]얻을 수 있는 장소…… 그러한 장소가 수상할지도 모르겠군요.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7]
[charaFadein B 0.1 1]
@셰에라자드
알겠습니다. 마스터의 지시를 받는다면,[r]저는 언제라도, 얼마든지.
[k]
@셰에라자드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k]
[charaFace B 6]
@셰에라자드
……이 오오쿠라는 미궁과 마찬가지로,[r]출구가 보이지 않는, 닫힌 [#세계:밤].
[k]
[charaFace B 0]
@셰에라자드
저의 이야기는, 오직 그 너머를 보기 위해서[r]시작되었던 것이니까요[line 3]
[k]
[messageOff]
[fadeout black 2.0]
[bgmStop BGM_EVENT_77 2.0]
[wait fade]
[wt 0.5]
[soundStopAll]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