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game-data/ScriptActionEncrypt/94/9407/9407940610.txt
2024-08-08 01:46:03 +00:00

951 lines
19 KiB
Plai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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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7-94-06-1-0
[enableFullScreen]
[soundStopAll]
[charaSet A 1098209670 1 오베론・보티건]
[charaSet B 5045002 1 알트리아]
[charaSet C 1098231510 1 마슈]
[charaSet D 5045000 1 마슈(알트리아)]
[charaSet E 1098208900 1 요정 소녀]
[charaSet T 98115000 1 이펙트용]
[scene 10000]
[fadein black 1.5]
[wait fade]
[cueSe SE_21 21_ad1109]
[wt 1.5]
[cueSeStop 21_ad1109 3.0]
종소리를 들었다.[r]수없이 듣게 되었던, 강제하는 종이 아니라.
[k]
당신을 부르고, 당신을 믿는, 그리운 종의 소리를.
[k]
[messageOff]
[se ad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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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123100 2.5]
[wt 1.5]
[seVolume ad556 2.5 0.2]
[effect bit_talk_light_loop]
[bgm BGM_EVENT_69 0.1]
언제나, 이 폭풍 속을 달리고 있었다.[r]악성의 소용돌이. 본성의 도가니.
[k]
구정물과 아무런 차이도 없는[r]어둡고, 차갑고, 귀를 찌르는 사람들의 목소리 속을.
[k]
[seStop ad556 3.0]
@어린 나
싫어, 싫어, 싫어, 싫어[line 3]
[k]
몇 번을 못 하겠다고,[r]몇 번을 죽고 싶다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k]
그래도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r]그래도 계속 달릴 수 있었던 것은,
[k]
저 빛이 있었으니까.[r]폭풍 저편에 단 하나, 작고, 푸르게 빛나는 머나먼 별.
[k]
@어린 나
하아, 하아, 하아, 하아[line 3]!
[k]
넘어졌을 때, 울면서 일어섰다.[r]지쳤을 때, 악착같이 고개를 들었다.
[k]
그 어느 때에도, 별은 멀리서 빛나고 있었다.
[k]
‘악의 속에 있는, 인간이 지닌 한 줌의 선의’
[k]
‘언젠가 나에게 주어질 빛나는 미래’
[k]
@어린 나
그럴 리 없어. 절대 그럴 리 없어.[r]아니.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k]
당신에게, 저 별은 그저 빛나고 있을 뿐인 존재.
[k]
그것만으로 당신의 목적이 된 존재.
[k]
당신 이외에, 어딘가에서,[r]저 별을 보고 있는 자가 있다는 것.
[k]
그것만이 당신의 희망이었다.[r]어떤 폭풍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사실이었다.
[k]
@어린 나
아아[line 3] 맞아.[r]저는, 그것뿐, 이었어요.
[k]
@어린 나
많은 것들이 무섭고,[r]많은 것들을 믿을 수 없는 저이지만.
[k]
저 별의 빛에, 계속 격려받아 왔다.
[k]
당신과 저 별은, 아무런 관계도, 아무런 연관도 없지만.
[k]
저 별은, 결코 당신 쪽을 향하지 않지만.[r]당신을 위해, 내려올 일도 없지만.
[k]
@어린 나
……응. 브리튼도 미래도,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는 저이지만.
[k]
@어린 나
저 별이 반짝이고 있는 한, 결코,
[k]
사람의 세상이 아무리 거센 폭풍 속 같더라도.[r]보답보다, 고통이 많은 시간이라 해도.
[k]
어린 시절부터, 당신을 계속 지켜보아 왔던 빛.
[k]
폭풍 속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것.
[k]
사회를 위해서가 아니라, 평화를 위해서도 아니라,[r]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아니라,
[k]
@어린 나
저는, 언제나 계속 빛나고 있던,[r]저 작은 별의 빛만은, 배신하고 싶지 않아요.
[k]
[messageOff]
[effect bit_talk_strongwind01_bk]
[se ad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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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top bit_talk_light_loop]
[wt 3.5]
[seVolume ad556 1.0 0.3]
[seVolume ad664 1.0 0.3]
[wt 0.5]
@실의에 빠진 당신
아[line 3]
[k]
하지만, 이 앞은, 이제 없는 것입니다.
[k]
저 종소리를 받아들이는 것.[r]당신의 여행을 끝내는 것.
[k]
이보다 앞에, 당신의 인생은 없습니다.[r]백악의 성에 있던 그 여자에게, 자신의 행복이 없었던 것처럼.
[k]
이 앞으로 나아가면, 왕의 이름을 외치던 당신은 사라집니다.[r]필요 없어집니다.
[k]
할 수 있겠습니까?[r]단 하나의, 저렇게 작은 별을 위해.
[k]
“예쁜 별을 배신하고 싶지 않아”라는.
[k]
그런 아무래도 좋은, 보잘것없는, 하찮은 이유를 위해?
[k]
[messageOff]
[cueSe SE_21 21_ad1136]
[seVolume 21_ad1136 0 0.6]
[wt 1.8]
[cueSe SE_21 21_ad1118]
[wt 0.7]
@실의에 빠진 당신
히[line 3] 아.[r]아아, 크으윽, 아아, 아[line 3]
[k]
브리튼을 끝나게 만든, 나를 저주하는 목소리.[r]낙원의 사명을 완수한, 나를 원망하는 목소리.
[k]
몇천, 몇만의 호소.[r]몇억의, 나를 책망하는 목소리.
[k]
악의는 이러한 것입니다.[r]폭풍 속에서 빛나는 별 따위, 현실에는 없는 것입니다.
[k]
[#그런 것]이 이유인 저로는.[wt 1.0][r]자신 이외의 누군가를, 구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k]
[messageOff]
[cueSe Servants_102800 bac658]
[wt 0.6]
[cueSe SE_21 21_ad1125]
[wt 0.7]
[fadeout black 1.0]
[wait fade]
@실의에 빠진 당신
하[line 3]아아…… 아…… 어[line 2]?
[k]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69 1.5]
[wt 1.5]
[wipeout openEye 0.1 0.5]
[wait w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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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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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wipe]
[charaPut T 0,-100]
[wt 2.5]
[bgm BGM_EVENT_140 0.1]
@실의에 빠진 당신
……누구?[r]누군가가, 나를, 감싸주고 있어[line 3]
[k]
@실의에 빠진 당신
전혀 막지는 못하고 있지만.[r]손을 내뻗으며, 필사적으로, 나를[line 3]
[k]
당신의 변덕으로 목숨을 잃은 누군가.
[k]
당신이 오래전에 잊어버렸던,[r]당신과 아무것도 다를 게 없었던, 땅끝의 누군가.
[k]
그녀의 이름은,
[k]
[messageOff]
[fadeout black 1.0]
[bgm BGM_EVENT_140 1.0 0.5]
[wait fade]
[fowardEffectDestroy bit_talk_strongwind_light]
[effectDestroy bit_talk_strongwind01_bk]
[scene 122500]
[effect bit_sepia01_depth_fs]
[pictureFrame cut063_cinema]
[wt 1.0]
[fadein black 1.0]
[bgm BGM_EVENT_140 1.0 1.0]
[wait fade]
[charaTalk depthOff]
[charaDepth D 1]
[charaDepth E 2]
[charaTalk D]
[charaFace D 6]
[charaFace E 4]
[charaFadeinFSR D 0.1 256,-50]
[charaFadeinFSL E 0.1 -256,-50]
D : 마슈
그런가요.[r]이름이 없는 것이 그렇게나 슬프시군요.
[k]
D : 마슈
그렇다면 이런 건 어떨까요?[r]정말로, 지금 막 떠오른 방법인데[line 3]
[k]
D : 마슈
제 이름을 사용해 주세요.[r]알트리아 캐스터.
[k]
[charaFace D 5]
D : 마슈
알트리아도 괜찮고, 캐스터도 괜찮고,[r]이왕이면 양쪽 다!
[k]
D : 마슈
흥이다, 어차피 더는 사용하지 않을 거니까,[r]사양 말고 팍팍 사용해요!
[k]
[charaFace E 1]
@요정 소녀
[line 3]고마워요.[r]소중하게[line 3]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k]
@요정 소녀
이 이름, 만이 아니라.[r]당신의 마음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k]
[messageOff]
[charaTalk off]
[wt 1.0]
[fadeout black 2.0]
[bgm BGM_EVENT_140 2.0 0.5]
[wait fade]
[charaTalk depthOn]
[effectStop bit_sepia01_depth_fs]
[pictureFrame]
[charaFadeout E 0.1]
[charaFadeout D 0.1]
[effect bit_talk_strongwind01_bk]
[scene 123100]
[fowardEffect bit_talk_strongwind_light 0,-220]
[wt 1.0]
[fadein black 1.0]
[bgm BGM_EVENT_140 1.0 1.0]
[wait fade]
[cueSe Servants_102800 bac658]
[seVolume bac658 0 0.2]
[shake 0.05 2 2 0.2]
[se ad32]
[wt 0.6]
[shake 0.05 2 2 0.2]
[se ad618]
[wt 0.7]
@알트리아
[line 3]아아.[r]아[line 3] 아[line 3]
[k]
그녀의 이름은 호프.[r]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 별의 빛을 찾아낸 자.
[k]
사람들에게 희망을 나누어주는 역할에 지치고, 한탄하고,[r]그러면서도 미소를 잊지 않았던 자.
[k]
그런 별생각 없던 행위 때문에, 나를 계속 지켜왔다.
[k]
그런 아무래도 좋은 일 때문에, 지금도 나를 믿어주었다.
[k]
[line 3]그것은, 특별한 일도, 숭고한 일도, 아니지만.
[k]
남이 보기에는, 보잘것없는 이유지만.
[k]
@알트리아
……아니야.[r]소중히 간직해 줘서, 고마워.
[k]
그렇다. 나에게도, 대단한 이유 같은 건 없다.
[k]
나도, 그 소녀와 아무것도 다를 게 없다.
[k]
자랑할 수 있는 나 자신 같은 건 모르고,[r]칭찬받을 만한 재능도, 분명 겉모습뿐이다.
[k]
누구나 부러워할 이유 따위,[r]분명 평생 마주할 수 없을 것이다.
[k]
하지만.[r]응, 하지만[line 3]
[k]
그게 뭐 어쨌다는 거야.[r]나는 그거면 충분해.
[k]
저 별을 배신하고 싶지 않을 뿐이야.[r]이 마음을 버리고 싶지 않을 뿐이야.
[k]
우리들은, 당신들은,[r]그런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유로[line 3]
[k]
@알트리아
언제나! 노력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거야……!
[k]
[messageOff]
[se ad556]
[seVolume ad556 0 0]
[seVolume ad556 1.0 0.5]
[se ad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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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olume ad664 1.0 0.5]
[fowardEffectStop bit_talk_strongwind_light]
[fowardEffect bit_talk_light_loop]
[wt 2.5]
[effectStop bit_talk_strongwind01_bk]
[effect bit_talk_avalon_light01]
[effect bit_talk_avalon_light02]
[cueSe SE_21 21_ad1143]
[wt 1.0]
[cameraMove 3.5 0,0 1.2]
[fadeout white 2.5]
[bgm BGM_EVENT_140 1.5 0.5]
[wait fade]
[fowardEffectStop bit_talk_light_loop]
[scene 10000]
[cameraHome 0.1]
[wt 1.5]
[effectStop bit_talk_avalon_light02]
[seVolume ad556 2.0 0.2]
[seVolume ad664 2.0 0.2]
[seVolume 21_ad1143 2.0 0.6]
[fadein white 2.5]
[bgm BGM_EVENT_140 1.5 1.0]
[wait fade]
허세라도. 자기만족이라도.[r]자신감이 없고, 마지막까지 답을 모른다 해도.
[k]
남이 보기에는 보잘것없는, 하찮은 이유라도.
[k]
그것만을 믿고 있다.[r]그것만을 믿을 수 있다.
[k]
그것만이, 지금도 이렇게 나를 계속 달리게 한다.
[k]
[messageOff]
[seStop 21_ad1143 3.0]
[seStop ad556 3.0]
[seStop ad664 3.0]
[fadeout white 3.0]
[bgm BGM_EVENT_140 3.0 0.5]
[wait fade]
[effectStop bit_talk_avalon_light01]
[scene 10001]
[wt 1.0]
[fadein white 0.5]
[wait fade]
[bgm BGM_EVENT_140 2.0 1.0]
잘 가요, 어린 당신.[r]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언제까지라도.
[k]
가슴에 깃든 별의 고동.[r]종소리는, 이윽고 자신의 안에 울려 퍼지겠지요.
[k]
[messageOff]
[se ad952]
[scene 132400 3.0]
[wt 6.0]
[fadeout black 2.5]
[bgm BGM_EVENT_140 2.5 0.5]
[wait fade]
[scene 122604]
[wt 1.5]
[fadein black 1.5]
[bgm BGM_EVENT_140 1.5 1.0]
[wait fade]
[charaTalk B]
[charaFace B 7]
[charaFadein B 0.4 1]
[wt 0.5]
@알트리아
‘이방의 마술사’와의 계약에 의거하여,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k]
@알트리아
브리튼을 벌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구원하는 싸움이라면.
[k]
@알트리아
설령 시간의 끝이라 할지라도, 이 검은 당신의 손에.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7]
[charaFadein A 0.1 1]
@오베론・보티건
[line 3]말도 안 돼.[r]아니, 그렇게 되라고 말하긴 했지만.
[k]
@오베론・보티건
진짜로, ‘낙원의 요정’인 채로 영령이?[r]놀래라. 대체 얼마나 임금님 기질인 거야?
[k]
[charaFace A 10]
@오베론・보티건
하지만, 좀 꼴사납지 않아?[r]너, 이미 퇴장했잖아?
[k]
@오베론・보티건
미래의 모습인지, 그렇게 분류된 수호자인지는 모르겠지만.
[k]
@오베론・보티건
브리튼은 멸망했어. 너는 졌다는 거야.[r]등장할 기회는 진작에 사라졌다고.
[k]
@오베론・보티건
힘이 부족해서 무대에서 내려갔던 배우가[r]다시 돌아오지 말란 말이야.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알트리아
……그렇지요.[r]제가 지킬 것은, 이곳에는 이미 없습니다.
[k]
@알트리아
하지만[line 3] 요정왕 오베론.[r]브리튼의 종말을 바란 자여.
[k]
@알트리아
죽은 자가 계속 살아가는 세계는, 분명 보기 흉합니다.
[k]
@알트리아
그것을 끝내려고 한 당신의 행동은, 올바른 것입니다.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오베론・보티건
그렇지?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16]
[charaFadein B 0.1 1]
@알트리아
하지만, 그것을 주위로 전파하는 짓은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k]
@알트리아
요정들에게 구원은 없고,[r]우리의 미래에 아무런 희망도 없다고 해도,
[k]
@알트리아
다른, 미래가 있는 자들의 현재를 빼앗는 행위는, 잘못되었습니다.
[k]
[charaFace B 5]
@알트리아
그것은 멸망으로부터 도망치는 것보다 보기 흉한 일입니다.
[k]
@알트리아
그렇지 않습니까, 오베론?[r]당신의 행실은, 다소 정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꼴사납습니다.
[k]
[messageOff]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7]
[charaFadein A 0.1 1]
[wt 1.0]
[charaFaceFade A 3 0.2]
[wt 1.5]
?1: (두 배로 받아쳤어……!)
?2: (이 알트리아, 아주 신랄해……!)
?!
[messageOff]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8]
[charaShake C 0.05 3 3 0.4]
[charaFadein C 0.4 0,-20]
[charaMove C 0,0 0.4]
[wt 0.4]
@마슈
으윽[line 3] 여기는…… 저는, 대체[line 3]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10]
[charaFadein B 0.1 1]
@알트리아
어라. 불쑥?
[k]
?1: 마슈!
?2: 다행이야, 눈을 떴구나!
?!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36]
[charaFadein C 0.1 1]
@마슈
아, 네, 도저히 말로 형용할 수 없는,[r]한없이 떨어져 가는 꿈을[line 3]
[k]
[charaFace C 6]
@마슈
아니, 선배, 알트리아 씨?!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6]
[charaFadein A 0.1 1]
@오베론・보티건
마슈까지 눈을 떴구나.[r]아아, 알트리아가 한 짓인가.
[k]
@오베론・보티건
그러면 관제실에 있던 녀석들도 눈을 떴겠어.[r]귀찮게 됐네.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2]
[charaFadein B 0.1 1]
@알트리아
마슈, 상세한 설명은 나중에,[r][%1]에게 들으시길.
[k]
@알트리아
지금은 당신의 힘이 필요합니다.
[k]
@알트리아
나락의 벌레가 브리튼 바깥으로 퍼져나가기 전에,[r]여기서 그 근원을 멸하겠습니다.
[k]
[messageOff]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6]
[charaFadein C 0.1 1]
[wt 1.0]
[se bac170]
[charaFace C 7]
@마슈
네![r]맡겨 주세요!
[k]
[bgmStop BGM_EVENT_140 2.0]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4]
[charaFadein A 0.1 1]
@오베론・보티건
여전히 전환이 빠르네.[r]뭐, 상관없지만.
[k]
[charaFace A 3]
[bgm BGM_EVENT_115 0.1]
@오베론・보티건
‘적은 쓰러트린다’가 칼데아의 모토인걸.[r] 좋아, 상대해 줄게.
[k]
@오베론・보티건
수다를 떨기에도 질린 참이야.[r]내가 누군지는 충분히 설명했어.
[k]
@오베론・보티건
연극이라면 이게 클라이맥스겠지.[r]관객이 한 명도 없는 것이 옥에 티지만.
[k]
@오베론・보티건
하긴, 삼류 공연이니까, 변두리 극장인 셈 치고 납득하겠어.
[k]
@오베론・보티건
좋아, 꺼내 봐, [%1].[r]지금이라면 특기인 소환도 마음대로 될 거야.
[k]
@오베론・보티건
인리를 지키는 싸움이라는 걸,[r]의기양양한 얼굴로 시작해 보라고!
[k]
[messageOff]
[wt 1.0]
[branchMaterial FLAG_ON8]
[branchRouteSelectCount truthflag8 2 EQUAL 3000910,3000919 2030,2060]
[branch FLAG_OFF8]
[label truthflag8]
[branchRouteSelectCount FLAG_ON8 3 ABOVE 3000902,3000903,3000905,3000916,3000919,3001003,3001005 2000,2010,2020,2040,2050,2070,1080]
[branch FLAG_OFF8]
[label FLAG_ON8]
?1: 바라던 바다!
[branch select01_01]
?2: [FF0000]……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묻겠는데[-]
[branch select01_02]
?!
[branch user_join8]
[label FLAG_OFF8]
?1: 바라던 바다!
[branch select01_01]
?!
[branch user_join8]
[label user_join8]
[label select01_01]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115 1.5]
[wt 1.5]
[branch select01_end]
[label select01_02]
@오베론・보티건
[FFFFFF]?[-] 뭔데?
[k]
?1: 목적이 뭐야?
?!
[charaFace A 6]
@오베론・보티건
뭐냐니, 백지로 만들고 싶을 뿐이야.
[k]
@오베론・보티건
이미 신물 나게 말했잖아?[r]인간도 요정도, 전부 똑같이 불쾌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
[k]
[charaFace A 12]
@오베론・보티건
그러니까 전부 치워버릴 거야.[r]그것을 위해 너희들을 이용했던 거야.
[k]
@오베론・보티건
즐거운 여행이었다는 생각이라도 했어?[r]그렇다면 정말 안 됐네.
[k]
@오베론・보티건
내 말은 전부 다 거짓말이야. 믿을 가치가 없어.
[k]
@오베론・보티건
브리튼의 평화도, 알트리아의 사명도,[r]전부 어떻게 되든 상관없었던 거야.
[k]
?1: 그것은 사실이겠지만……
?!
[messageOff]
[wt 0.4]
?1: 그렇다면, [#빛나는 별:티타니아]에 관한 이야기도?
?!
[charaFace A 0]
[wt 1.8]
[charaFaceFade A 9 0.3]
[bgmStop BGM_EVENT_115 2.0]
@오베론・보티건
그래. 너의 그런 면, 나는 진짜 싫더라.
[k]
[messageOff]
[wt 1.0]
[charaFaceFade A 3 0.2]
[label select01_end]
@오베론・보티건
붕락의 [#허물:죄]. 황혼의 흔적.[bgm BGM_EVENT_105 0.1][r]모든 것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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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보티건
나의 이름은 오베론.[r]오베론・보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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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Face A 12]
@오베론・보티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너희들과 적대하는 인류의 위협이자,[r]함정인 종말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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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보티건
짐승 놈들과 달리, 결코 사랑을 품는 일은 없어.[r]그것을 이 싸움으로 증명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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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보티건
자, 비극의 막을 열어젖혀라![r]순례의 여행은, 여기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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