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game-data/ScriptActionEncrypt/94/9401/9401880510.txt
2023-11-09 01:45:56 +00:00

967 lines
21 KiB
Plai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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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1-88-05-1-0
[soundStopAll]
[charaSet A 5018001 1 길가메시]
[charaSet B 2022000 1 알테라 산타]
[charaSet C 4012000 1 네르갈]
[charaSet D 1098122200 1 에레쉬키갈]
[charaSet E 1098122500 1 네르갈_흑백]
[charaSet F 98002000 1 이펙트용 더미]
[imageSet G back10000 1]
[charaScale G 1.01]
[charaSet H 98115000 1 이펙트용]
[bgm BGM_EVENT_40 0.1]
[scene 33100]
[fadein black 1.0]
[wait fade]
[wt 0.5]
[bgmStop BGM_EVENT_40 3.5]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4 1]
@길가메시
나와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13]
[charaFadein B 0.1 1]
@알테라 산타
산타의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Depth B 1]
[bgm BGM_EVENT_27 0.1]
[charaTalk off]
[charaFace A 2]
[charaFace B 13]
[charaFadein A 0.1 0]
[charaFadein B 0.1 2]
[wt 0.1]
[charaMoveReturn B 256,15 0.2]
[charaMoveReturn A -256,15 0.2]
[wt 0.2]
[charaMoveReturn B 256,15 0.2]
[charaMoveReturn A -256,15 0.2]
@두 사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우루크. 시작합니다~!
[k]
[charaFadeout A 0.1]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on]
[charaTalk B]
[charaFace B 6]
[charaFadein B 0.1 1]
@알테라 산타
우루크 왕.[r]이번에는 에레쉬키갈에 대해 가르쳐다오.
[k]
@알테라 산타
명계의 여신이란 것은 잘 알았지만,[r]나는 그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
[k]
@알테라 산타
듣자 하니 탄생과 동시에 명계를 지배하게 되었고,[r]그런 탓에 명계에서는 절대적인 힘을 가졌다던데……
[k]
@알테라 산타
구체적으로, 그 여신은 어떤 권능을 가지고 있지?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길가메시
좋은 질문이로구나, 산타.
[k]
@길가메시
에레쉬키갈은 [#바로 그],[r]뭐든지 탐내는 [#욕심꾸러기 여신: 이 슈 타 르]의 자매신.
[k]
@길가메시
이슈타르가 그렇듯이, 에레쉬키갈도[r]수많은 권능을 획득할 수 있는 [#존재규모:스 케 일]를 가지고 있었다.
[k]
[charaFace A 3]
@길가메시
다만 본인이 바랐을 경우의 이야기지만 말이야.[r]하지만 에레쉬키갈은 자기 욕심을 드러내지 않는 여신이었다.
[k]
@길가메시
근면한 노력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감의 화신.[r]자존심이 강하고 냉철하지만, 어째서인지 자기평가가 박하다.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8]
[charaFadein B 0.1 1]
@알테라 산타
……? 강한 자존심과 박한 자기평가가 양립할 수 있는 것인가?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길가메시
그렇고말고. 남들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r]명계의 주인으로서 도도하게 행동하지만,
[k]
@길가메시
그 내면은 언제나 스스로에 대한 문제 지적으로 가득하지.[r]자신의 능력에 불안을 느끼기에 노력하는 타입이라 해야 할까.
[k]
@길가메시
이슈타르는 메뚜기 떼와 모래폭풍, 그리고 어린아이의 생떼,[r]그 모든 것을 뒤섞은 여자이지만……
[k]
@길가메시
에레쉬키갈은 꿀벌의 근면함과 뇌운,[r]그리고 소녀의 순진함, 어째서인지 그것들이 양립하는 여자다.
[k]
@길가메시
수메르의 신들은 하나 같이 자제심이 없다.[r]그러는 한편,
[k]
@길가메시
에레쉬키갈의 성실함은[r]명계를 다스리기에 참으로 적합한 소질이었지.
[k]
[charaFace A 4]
@길가메시
뭐, [#명계의 여주인:에레쉬키갈]이 권능을 획득하는 일도 있었지만,[r]그것은 늘 주위의 바보들이 저지른 일의 뒤처리였지.
[k]
@길가메시
그렇군. 이번에는 그것 중 하나,[r]명계의 신 네르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지.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알테라 산타
네르갈…… 들어 본 적이 있다.[r]신화에서는 에레쉬키갈의 남편…… 이라고 하던데……
[k]
@알테라 산타
그 에레쉬키갈이,[r]연인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위장결혼인가?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길가메시
하하하. 이 녀석, 하하하.[r]뛰어난 통찰력은 때로는 잔혹하다. 말조심할 줄도 알아라.
[k]
[charaFace A 0]
@길가메시
네르갈은 에레쉬키갈과 동격인 명계의 왕으로 알려졌지만,[r]본래는 태양을 관장하는 신이다.
[k]
@길가메시
수메르 세계에서 태양은 은혜를 내리는 존재이지만,[r]많은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폭위로 취급되기도 했다.
[k]
[messageOff]
[fadeout black 1.0]
[bgmStop BGM_EVENT_27 1.0]
[wait fade]
[wt 1.0]
[scene 20730]
[wipeFilter cinema 0.5 0]
[charaFadeout A 0.1]
[charaFace A 0]
[charaFace B 0]
[charaScale A 0.6]
[charaScale B 0.6]
[fadein black 1.0]
[wait fade]
[bgm BGM_EVENT_7 0.1]
[charaTalk C]
[charaFace C 2]
[charaFadein C 0.1 0,-50]
[charaPut F 0,5]
[charaEffect F bit_talk_telop_fake]
@네르갈
후하하하하하하하하![r]나는 태양의 화신, 위대한 네르갈이다!
[k]
@네르갈
나의 신위야말로 인간이 두려워해야 할 최강의 권능![r]에레쉬키갈 따위는 비교도 안 된다!
[k]
[charaEffectStop F bit_talk_telop_fake]
@네르갈
보다 많은 ‘죽음’을 다루는 것은 명계가 아니라,[r]바로 내 태양의 발열! 내 천공의 위광!
[k]
@네르갈
명계 따윈 벌레가 들끓는 관짝과도 같은 것.[r]즉각 봉쇄하고, 두근두근 태양 랜드를 건설해야 한다!
[k]
[messageOff]
[charaTalk depthOff]
[charaDepth E 3]
[charaDepth A 8]
[charaDepth B 8]
[charaDepth G 4]
[charaDepth C 2]
[charaTalk D]
[charaFace E 2]
[charaFadein E 0.1 0,-50]
[scene 20734 0.1]
[charaFadeTime G 0.1 0.5]
[wt 0.1]
[wt 0.3]
[charaTalk A]
[charaFadein B 0.1 350,-260]
[charaFadein A 0.1 -350,-260]
[charaMove B 350,-240 0.3]
[charaMove A -350,-240 0.3]
[wt 0.5]
[charaFace A 3]
[charaMoveReturn A -350,-230 0.2]
[wt 0.2]
[charaMoveReturn A -350,-230 0.2]
@길가메시
네르갈이 이런 망언을 내뱉은 배경에는,[r]천공을 마음대로 휘젓는 이슈타르에 대한 앙갚음도 있었다.
[k]
@길가메시
이슈타르의 반신인 에레쉬키갈의 평판을 깎아내려서,[r]천공의 지배권을 얻으려 했던 것이겠지.
[k]
@길가메시
인간은 물론이고, 신들도 네르갈의 거만한 소리를 못 들은 척 넘겼다.[r]네르갈은 강한 신이었으니까.
[k]
@길가메시
하지만[line 3]
[k]
@길가메시
묵묵히 참고 있을 것이라 여겨졌던 에레쉬키갈은[r]명계에서 네르갈에게 전갈을 보냈다.
[k]
[messageOff]
[charaFadeout A 0.2]
[charaFadeout B 0.2]
[wt 0.4]
[charaTalk D]
[charaFadeout C 0.1]
[charaFadeout E 0.1]
[charaFadeout G 0.1]
[scene 33400 1.0]
[wt 1.0]
[charaFace D 14]
[charaFadein D 0.1 0,-50]
@에레쉬키갈
“분명, 태양보다 더한 은혜는 지상에 없다”
[k]
@에레쉬키갈
“하지만 나의 지하 명계에 태양의 은혜는 없고,[r] 신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죽는 법”
[k]
@에레쉬키갈
“당신이 명계를 찾아왔을 때,[r] 당신이 필요 없다고 단언한 모든 고통이 그 몸을 괴롭히리라”
[k]
[charaFace D 24]
@에레쉬키갈
“[line 3]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백만 번 괴로워하다가 죽을 줄 알아!”
[k]
[messageOff]
[charaFadeout D 0.1]
[scene 20730 1.0]
[wt 1.0]
[charaTalk C]
[charaFace C 9]
[charaFadein C 0.1 0,-50]
[wt 0.2]
[se ad119]
[charaShake C 0.05 3 3 0.5]
[wt 1.5]
[charaTalk A]
[charaFadeTime G 0.1 0.5]
[wt 0.5]
[charaFace A 1]
[charaFadein B 0.1 350,-240]
[charaFadein A 0.1 -350,-240]
[wt 0.2]
[charaMoveReturn A -350,-230 0.2]
[wt 0.2]
[charaMoveReturn A -350,-230 0.2]
@길가메시
이것에는 네르갈도 식은땀을 흘렸다.
[k]
@길가메시
소극적이고 어두운 성격인 줄 알았던 에레쉬키갈이,[r]사실은 이슈타르처럼 ‘열 받으면 엎어버리는 여자’였던 것이다.
[k]
[charaTalk B]
[charaFace B 10]
[charaMoveReturn B 350,-230 0.2]
@알테라 산타
신과 신의 전쟁이 시작되…… 었나?[r]네르갈은 어떻게 했지?
[k]
[charaTalk A]
[charaFace A 2]
[charaFace C 5]
[charaMoveReturn A -350,-230 0.2]
@길가메시
물론 살아있는 동안에 공세에 나섰지![r]갑자기 과로사라도 해 봐라, 후환이 두렵다!
[k]
@길가메시
명계에 떨어졌다간 그야말로 끝장,[r]에레쉬키갈에게 어떤 보복을 당할지 알 수 없으니 말이다!
[k]
[scene 33400 1.0]
[charaFace A 5]
@길가메시
네르갈은 [#에아:Ea] 신에게 14가지 병마를[r]호위로 빌려서 명계로 나아갔다.
[k]
@길가메시
실수로라도 자기가 죽기 전에 명계를 공략해서,[r]손아귀에 넣으려 했던 것이다.
[k]
[charaFace C 4]
@길가메시
하지만 명계에 들어간 시점에서 녀석의 패배였다.[r]네르갈 녀석, 마지막에는 메뚜기 정도로 쪼그라들고 말았지.
[k]
[charaTalk B]
[charaFace B 8]
[charaMoveReturn B 350,-230 0.2]
@알테라 산타
그렇군.[r]혹시 바보였던 건가?
[k]
[charaTalk A]
[charaFace A 3]
[charaMoveReturn A -350,-230 0.2]
@길가메시
그리 말하지 마라.[r]명계의 시스템이 너무 강력했겠거니 하고 넘겨주어라.
[k]
[charaFadeout B 0.1]
[charaFadeout A 0.1]
[charaFadeout G 0.1]
[wt 0.2]
[charaTalk C]
[charaShake C 0.05 3 3 0.5]
[charaMove C 0,-70 0.5]
@네르갈
큭…… 옥좌를 눈앞에 두고 힘이 다하다니……[r]만물 만상, 내 수중에 없노라…… 나, 여기서 대반성.
[k]
@네르갈
여태까지의 수많은 폭언들을 사죄하지……[r]명계는 내 생각 이상으로 엄격했다……
[k]
[charaTalk A]
[charaFadein B 0.1 350,-240]
[charaFadein A 0.1 -350,-240]
[charaFadeTime G 0.1 0.5]
[wt 0.2]
[charaFace A 0]
[charaMoveReturn A -350,-230 0.2]
@길가메시
여기서 굴욕을 받아들이고,[r]스스로를 돌아본 것이 네르갈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
[k]
[charaFadeout B 0.1]
[charaFadeout A 0.1]
[charaFadeout G 0.1]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0]
[charaFadein D 0.1 0,-50]
@에레쉬키갈
……좋습니다, 명계에 대한 모욕은 없던 일로 해 드리겠습니다.
[k]
@에레쉬키갈
당신을 죽인들 나에게는 이득이 없고,[r]지상에서 태양이 사라지면 인간들의 삶이 쇠퇴할 테니.
[k]
[charaFace D 2]
@에레쉬키갈
다만! 반성했다면 그 증거로[r]당신의 힘 중 절반을 두고 가도록 하세요!
[k]
[charaFadeTime G 0.1 0.5]
[charaTalk B]
[charaFace B 6]
[charaFadein B 0.1 350,-240]
[charaFadein A 0.1 -350,-240]
[wt 0.1]
[charaMoveReturn B 350,-230 0.2]
[wt 0.2]
[charaMoveReturn B 350,-230 0.2]
@알테라 산타
오호라. 두 번 다시 못된 짓을 하지 못하도록,[r]네르갈의 힘을 줄인 것이로군.
[k]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MoveReturn A -350,-230 0.2]
@길가메시
그렇다. 에레쉬키갈은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k]
@길가메시
(1) 그 힘의 절반을 명계에 맡길 것.[r] (2) 1년 중 절반은 명계에 와서 반성할 것.
[k]
@길가메시
이 두 가지를 네르갈에게 명했다.[r]네르갈은 어쩔 수 없이 이 서약에 따랐지.
[k]
[charaFadeout B 0.1]
[charaFadeout A 0.1]
[charaFadeout G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8]
@에레쉬키갈
(나이스, 내가 보기에도 잘했어![r] 네르갈의 권능이 있으면 명계에도 태양을 만들 수 있을지도……!)
[k]
@에레쉬키갈
(이것으로 영혼들을 조금은 따뜻하게 해줄 수 있어……!)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1]
[charaFadein C 0.1 0,-50]
@네르갈
알겠다. 1년 중 절반은 명계에서 지내도록 하지.[r]그리고 내 권능 중 절반도 양도하겠다.
[k]
[charaFace C 2]
@네르갈
다만[line 3] 그 권능은 에아 신에게 빌린 역병의 힘,[r]병마와 재앙으로서의 권능이지만 말이야!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D]
[charaFace D 7]
[charaFadein D 0.1 0,-50]
[messageShake 0.05 5 5 0.5]
[charaShake D 0.05 3 3 0.5]
[charaFace B 11]
[charaMoveReturn B 350,-230 0.2]
[se ad119]
@에레쉬키갈
아니, 뭐야 그게[line 5]!
[k]
[charaFace D 10]
[messageShake 0.05 5 5 0.5]
@에레쉬키갈
속았어[line 2]![r]난로가 필요했는데, 녀석은 더러운 것만 떠넘기고 가 버렸어[line 3]!
[k]
[messageOff]
[fadeout black 1.0]
[wait fade]
[charaFadeout D 0.1]
[charaFadeout A 0.1]
[charaFadeout B 0.1]
[charaScale A 1.0]
[charaScale B 1.0]
[wt 1.0]
[scene 33100]
[charaTalk A]
[charaFace A 3]
[charaFadein A 0.1 1]
[wipeOff]
[fadein black 1.0]
[wait fade]
@길가메시
이리하여 에레쉬키갈은 네르갈의 권능을 넘겨받았지만,[r]그 대부분은 역병과 관련된 것이었다.
[k]
[charaFace A 1]
@길가메시
정작 중요한 태양의 권능은 전혀 써먹지 못하고,[r]명계의 여신으로서 점점 더 암흑 속성이 강해지는 전말……
[k]
@길가메시
이상이 네르갈과 에레쉬키갈의 일화다.[r]참고가 되었느냐, 이방의 여자여?
[k]
[messageOff]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wt 0.3]
[charaMoveReturn B 0,-5 0.5]
[wt 1.0]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길가메시
그래, 좋다. 다음에는 또 하나의 일화,[r]욕심 많은 여신과 그 남편, 불쌍한 목양신의 이야기를 해 주마.
[k]
@길가메시
그때까지 한동안 명계하강을 즐기도록 하여라.[r]잡종의 호위도 잊지 마라!
[k]
[messageOff]
[fadeout black 1.5]
[bgmStop BGM_EVENT_7 1.5]
[wait fade]
[wt 1.0]
[charaFadeout A 0.1]
[wipeOff]
[scene 50700]
[fadein black 1.0]
[wait fade]
[bgm BGM_EVENT_2 0.1]
[charaTalk B]
[charaFace B 13]
[charaFadein B 0.1 1]
@알테라 산타
[line 3]라는 이야기였단다.
[k]
@알테라 산타
산타의 이야기 극장 제1회, 이것으로 끝~
[k]
?1: 명계에는 다른 신도 있었구나……
[charaFace B 8]
@알테라 산타
그렇다더군. 그렇긴 해도 다른 ‘명계의 신’은[r]어디까지나 부업 같은 것.
[k]
@알테라 산타
성실하게 명계를 관리하는 것은 에레쉬키갈 뿐이겠지.[r]이왕 한다면 최선을 다한다……
[k]
@알테라 산타
그 자세는 좋은 문명이다.[r]에레쉬키갈과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k]
?2: 퀄리티가 대단했어……
[charaFace B 9]
@알테라 산타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으니 말이다.[r]제2회는 다른 [#출연자:캐스트]도 준비되어 있다.
[k]
?!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2 0.5]
[se ad32]
[seVolume ad32 0 0.4]
[wt 0.4]
[se ad170]
[seVolume ad170 0 0.4]
[wt 1.5]
[bgm BGM_EVENT_3 0.1 0.5]
[charaFace B 6]
@알테라 산타
으음? 지금 지상에서 칼싸움 같은 소리가……[r]……뭔가가 싸우고 있는 모양이다, 마스터.
[k]
@알테라 산타
하지만 신성은 느껴지지 않는다.[r]에레쉬키갈이 문지기와 싸우고 있다…… 는 상황은 아닌 모양이다.
[k]
@알테라 산타
으음…… 살기도 그리 느껴지지 않는군……[r]그냥 싸움…… 일까.
[k]
[charaFace B 10]
@알테라 산타
안 되지. 크리스마스에 친구와 싸우는 건 나쁜 문명이다.[r]산타로서 중재를 해야……!
[k]
[messageOff]
[wipeout rectangleStripDownToUp 0.5 1]
[wait wipe]
[charaSet E 4014000 1 우시와카마루]
[charaSet F 3006000 1 벤케이]
[charaFadeout B 0.1]
[wt 0.1]
[scene 51001]
[bgm BGM_EVENT_3 0.5 1.0]
[wipein rectangleStripUpToDown 0.5 1]
[wait wipe]
[charaTalk E]
[charaFace E 2]
[charaFadein E 0.1 1]
@우시와카마루
에에잇, 춥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추워![r]원래부터 추웠지만, 눈 같은 것까지 내리기 시작할 줄이야!
[k]
[messageOff]
[se ad73]
[charaMoveScale E 1.1 0.15]
[charaMove E 0,12 0.15]
[charaPut H 1]
[charaEffect H bit_talk_41]
[wt 0.05]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Put H 1200,1200]
[charaEffectStop H bit_talk_41]
[effect bit_talk_kengekiall02]
[se ad347]
[wt 0.2]
[shake 0.03 2 2 0.4]
[wt 0.8]
[effectStop bit_talk_kengekiall02]
[seStop ad347 1.0]
[shake 0.03 3 3 0.15]
[wt 0.2]
[charaTalk F]
[charaFace F 4]
[charaFadein F 0.1 1]
[charaScale E 1.0]
[charaPut H 50,50]
[charaEffect H bit_talk_Slash_white_01_L]
[wt 0.2]
[flashin once 0.1 0.3 FFFFFFAF FFFFFF00]
[fowardEffect bit_talk_14]
[se ad170]
[charaShake F 0.05 3 3 0.5]
@벤케이
요시츠네 님, 부디 참으시길.[r]추우니까 운동을 하자는 발상은 이해합니다만,
[k]
@벤케이
대체 왜 소승에게 팔척 뛰어 베기를 하시려는지,[r]그 점을 전혀 모르겠습니다.
[k]
[messageOff]
[charaFadeout F 0.1]
[wt 0.1]
[se ad32]
[wt 0.1]
[flashin once 0.1 0.3 FFFFFFAF FFFFFF00]
[se ad170]
[shake 0.03 2 2 0.15]
[wt 0.6]
[se ad32]
[shake 0.03 3 3 0.4]
[wt 0.6]
[charaMoveScale E 1.0 0.1]
[effectStop bit_talk_kengekiall02]
[wt 0.2]
[charaTalk E]
[charaFace E 2]
[charaFadein E 0.1 1]
@우시와카마루
그냥 그러려니 해라, 내 나름의 애증 표현이다![r]게다가 오늘 아침에는 위문품인 명계 팥소조차도 오지 않았다!
[k]
@우시와카마루
에레쉬키갈 녀석, 우리에게 바위산을 평평하게 밀어 버리라고[r]말해놓고는 식사를 잊다니, 어떻게 이럴 수가!
[k]
@우시와카마루
우리가 저지른 짓의 속죄라고는 해도,[r]이 우시와카마루, 앞날의 전망 없는 노동에는 견딜 수 없다!
[k]
@우시와카마루
개간을 하고 싶거든 우선 땅을 좋게 만들라고, 땅을![r]나도 그렇지만, 아무튼 영양이 부족하다~!
[k]
[messageOff]
[charaFadeout E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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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0.2]
[charaTalk F]
[charaFace F 1]
[charaFadein F 0.1 1]
@벤케이
하하하, 이것 참.[r]요시츠네 님도 아직 여유가 넘치지 않으십니까.
[k]
@벤케이
아무튼 영양이 부족하다니. 음하하하하.
[k]
@벤케이
성장해도 라이코 님처럼은 될 수 없다는걸,[r]드디어 깨달으셨습니까?
[k]
[charaFadeout F 0.1]
[wt 0.1]
[charaTalk E]
[charaFace E 1]
[charaFadein E 0.1 1]
@우시와카마루
좋다. 이곳에 네 묘를 세우자.[r]밭은 만들 수 없더라도 무덤이라면 오늘 중에 만들 수 있겠지.
[k]
[charaFadeout E 0.1]
[wt 0.1]
[charaTalk F]
[charaFace F 2]
[charaFadein F 0.1 1]
@벤케이
어허, 이건 실언이었군요! 하지만 요시츠네 님,[r]그래서는 형기가 줄어들기는커녕 늘어날 뿐이 아닐지……!
[k]
[message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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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wipe]
[charaFadeout F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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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wipe]
?1: 저건…… 우시와카마루와 벤케이다……!
?2: 벤케이 씨가 아주 애절한 얼굴을 하고 있어……!
?!
[charaTalk B]
[charaFace B 8]
[charaFadein B 0.1 1]
@알테라 산타
[%1]의 지인인가?
[k]
@알테라 산타
너구리 같은 소녀 검사가 화려한 몸놀림과[r]살벌한 어휘로 커다란 벽 같은 거한을 공격하고 있군……
[k]
[charaFace B 6]
@알테라 산타
거한도 방어 일변도이지만, 신기하게도 아름답군.[r]저것이 무사의 연무라는 것이로군. 나도 알고 있다.
[k]
@알테라 산타
하지만…… 계속해서 지켜보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r]마스터, 인사부터 시작해도 될까?
[k]
?1: 그래
?2: 인사말이지. 얼른 끝내자
?!
[charaFace B 13]
@알테라 산타
……좋아. 그러면…… 부스럭부스럭.
[k]
@알테라 산타
이봐라, 거기 있는 커다란 아이들아.[r]싸움은 그만하고, 산타의 이야기를 들으려무나.
[k]
[message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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