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game-data/ScriptActionEncrypt/91/9150090210.txt
2022-07-27 02:15:45 +00:00

924 lines
20 KiB
Plai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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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0-09-02-1-0
[soundStopAll]
[charaSet A 5009001 1 다 빈치]
[charaSet B 9005001 1 홈즈]
[charaSet C 98001000 1 마슈]
[charaSet D 98002000 1 포우]
[charaSet E 5009001 1 다 빈치 2]
[charaSet F 9005001 1 홈즈 2]
[scene 10000]
[fadein black 1.5]
[wait fade]
[wt 0.4]
[line 3]어머니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r][line 3]그것은, 커다란 행운이었다고 해야겠지.
[k]
응.[r]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k]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11 1.5]
[fadeout black 1.5]
[wait fade]
[charaTalk depthOff]
[charaDepth A 0]
[charaDepth E 1]
[wipeFilter cinema 0.6 0.2]
[charaFilter E silhouette 00000080]
[wt 1.0]
[scene 10600]
[fadein black 1.5]
[wait fade]
[bgm BGM_EVENT_11 0.1]
[charaFadein E 0.4 0,-50]
[wt 0.4]
[charaFadein A 0.4 0,-50]
[wt 1.5]
[charaFadeout E 1.0]
[wt 1.0]
[bgm BGM_EVENT_11 0.1]
@다 빈치
……그래. 옛날이야기야. 상당히 옛날 일이지.
[k]
@다 빈치
우리 다 빈치 가문은 빈치 마을에 대대로 이어지는[r]공증인 집안으로, 그럭저럭 유복하다고 할 수 있는 집안이었어.
[k]
@다 빈치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 이라고 한 마디로 말하는 것은[r]어쩐지 정취가 없어서 좋아하지 않지만, 뭐, 요컨대
[k]
[charaFace A 4]
@다 빈치
그런 사정이었던 거겠지.[r]그것도 그럴 만해.
[k]
@다 빈치
나의 어머니, 아름다운 카테리나. 평민이었던 그녀는[r]다 빈치 가문의 남자인 세르 피에로와 결혼할 수는 없었지만,
[k]
[charaFace A 0]
@다 빈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를 얻었어.[r]보배 같은 아이를.
[k]
[messageOff]
[charaFace A 4]
[wt 1.0]
[charaFace A 0]
@다 빈치
요컨대 바로 나.[r]레오나르도 다 빈치야.
[k]
[charaFace A 1]
@다 빈치
참 귀여운 아이였다마다. 아마도.[r]아니, 증언 및 추측으로 보건대 거의 틀림없이 귀여웠을걸.
[k]
@다 빈치
틀림없어.[r]후후, 그런 걸로 해 두자.
[k]
[messageOff]
[charaFace A 0]
[wt 1.2]
[charaFace A 4]
@다 빈치
어머니는……
[k]
[charaFace A 0]
@다 빈치
어머니 카테리나는 나를 낳은 뒤에, 다른 남성과 결혼해서[r]많은 자식을 낳고 가정을 꾸렸어.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이야.
[k]
@다 빈치
결혼할 수 없는 상대와 관계를 지속하는 것보다는 훨씬 경사스럽고.[r]나의 뒷바라지는 다 빈치 가문의 조부와 숙부가 해 주었어.
[k]
[charaFace A 1]
@다 빈치
나는 쑥쑥 자랐고, 말 그대로 넘치는 재능을 발휘하며[r]다양한 일들을 이루어 나갔는데……
[k]
@다 빈치
나는, 나를 낳아 준 어머니를 걱정했어.[r]그 나름대로. 남들 수준으로. 유달리 특별했던 건 아니야.
[k]
[charaFace A 4]
@다 빈치
충분히 그 이상이라고 보티첼리가 말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r]그 녀석은 그런 남자니까 뭐 아무래도 좋아.
[k]
[charaFace A 0]
@다 빈치
내가 마흔 살 무렵이었을까.[r]어머니 카테리나는 병으로 쓰러지고, 그대로 하늘로 불려 갔지.
[k]
@다 빈치
그 무렵의 나는 어느 정도의 돈이 있었고,[r]어머니의 수발을 들기도 했었으니까, 응. 그렇지[line 3]
[k]
@다 빈치
병석에서 잠드는 것처럼 떠난 어머니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어.[r]응, 장례식도 치렀지. 나름대로의 규모로.
[k]
[messageOff]
[charaFace A 0]
[wt 1.0]
[charaFace A 4]
@다 빈치
…………울었는지 울지 않았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
[k]
@다 빈치
정말이야.[r]기억나는 게 거의 없어. 다만, 그렇지.
[k]
@다 빈치
울었다고 생각해.[r]그 무렵의 나는 아직 마흔 살의 애송이라 감수성이 예민했을 테고,
[k]
[charaFace A 0]
@다 빈치
무엇보다, 지금 만큼으로는……
[k]
@다 빈치
…………천재다운 달관을 체득하지 못했었으니까.
[k]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11 2.0]
[fadeout black 2.0]
[wait fade]
[charaFadeout A 0.1]
[scene 10200]
[wipeOff]
[wt 3.0]
[fadein black 1.5]
[wait fade]
[bgm BGM_EVENT_2 0.1]
[charaTalk B]
[charaFace B 6]
[charaFadein B 0.4 1]
@홈즈
[line 3]어라? 흐음.
[k]
[charaFace B 0]
@홈즈
꿈자리가 사나웠다는 표정인걸.[r][&미스터:미스] [%1].
[k]
@홈즈
또 뭔가 재미있는 체험을 한 건가?[r]계약 중인 마스터는 잠들었을 때 다양한 것을 본다고
[k]
@홈즈
데이터에 기록되어 있지.[r]어젯밤에도 뭔가 있었나?
[k]
?1: 다 빈치짱의 꿈을
?2: 꾼 것 같은 기분이 들어
?!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어, 나의 꿈?
[k]
[charaFace A 0]
@다 빈치
어째서일까. 나는 기억이 없지만[r][%1] [&군:짱]이 그렇게 말한다면 진실이려나.
[k]
@다 빈치
전투에 데려갈 수 있을 만큼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r]유대관계가 강해진 걸까?
[k]
@다 빈치
기쁜 일이네.[r]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답답하지만,
[k]
[charaFace A 1]
@다 빈치
그건 다른 문제지. 나의 마스터가 새로운 체험을 얻었으니[r]지금은 기뻐하기로 하겠어!
[k]
[charaFace A 5]
@다 빈치
그래서……[r]구체적으로는, 어떤 꿈이었지?
[k]
?1: 확실히,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line 3]
?!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홈즈
흠. 생전에 관계가 있던 인물에 관한 이야기일까?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허어, 누구일까?[r]나는 이래봬도 꽤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가 있었으니……
[k]
@다 빈치
보티첼리? 미켈란젤로일까?[r]호화왕 로렌초? 혹시 이사벨라 데스테 부인?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0]
[charaFadein B 0.1 1]
@홈즈
[&미스터:미스] [%1]의 표정을 보건대 전부 오답이군.[r]역사적인 인물의 이야기는 아니었는지도 모르겠어.
[k]
@홈즈
그러면 질문을 하지. 꿈속에서 대화를 나눌 때,[r]다 빈치 씨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지?
[k]
?1: 웃고 있었던 것 같아
[charaFace B 6]
@홈즈
흠[line 3]
[k]
?2: 울고 있었던 것 같아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5]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어?
[k]
[messageOff]
[wt 0.7]
[charaFace A 1]
@다 빈치
아하하.[r]농담도 참, 나는 그리 쉽게 울지는 않는다고?
[k]
?!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2 3.0]
[fadeout black 3.0]
[wait fade]
[charaFilter F silhouette 00000080]
[charaFadeout B 0.1]
[charaFadeout A 0.1]
[charaDepth A 10]
[scene 10420]
[wt 3.0]
[fadein black 1.5]
[wait fade]
[wt 0.7]
[se ad8]
[wt 0.4]
[se ad311]
[wt 1.5]
[seStop ad311]
[charaTalk off]
[charaFadein E 0.4 1]
[wt 1.8]
[charaFadein A 1.2 1]
[wt 1.2]
[charaFadeout E 0.1]
[wt 0.1]
@다 빈치
……깨워 버렸나?
[k]
[bgm BGM_EVENT_11 0.1]
@다 빈치
아니면, 아직 잠이 들지 않았던 거야?[r]어느 쪽이든 간에 취침 시간에 미안해.
[k]
[charaFace A 0]
@다 빈치
아니, 별것 아니야.[r]예상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응. 응.
[k]
@다 빈치
낮에 나누었던 이야기가 신경 쓰여서.
[k]
[messageOff]
[charaTalk on]
[wt 0.7]
[charaFace A 4]
@다 빈치
그래. 네가 꾸었다는 꿈.[r]내가 ‘누군가’에 대해 이야기했었다는 그거 얘기야.
[k]
@다 빈치
우선은 한 가지 사과해 둘게.[r]네가 힌트를 준 시점에서 어느 정도 짚이는 것이 있었어.
[k]
[charaFace A 0]
@다 빈치
다만, 역시나 좀 부끄러워서 말이지. 관제실에는[r]칼데아의 직원들도 왔다 갔다 하고 있으니까, 좀 그렇잖아!
[k]
@다 빈치
임시라고는 해도 상사로서 입장이 있는 이상,[r]너무 [#감상적:센티멘털]인 이야기도 하기 어려워.
[k]
[charaFace A 4]
@다 빈치
……홈즈? 그 남자는 뭐, 그런 인물이니까.[r]어차피 꿰뚫어 보고 있을 테니 아무래도 상관없어.
[k]
[charaFace A 5]
@다 빈치
아무튼 말이야.[r]나에게는 짚이는 것이 있어.
[k]
@다 빈치
분명,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을 거야. 나는.
[k]
[messageOff]
[wt 0.7]
[charaFace A 0]
@다 빈치
……빈치 마을의 카테리나. 나의 아름다운 어머니.[r]어린 나를 직접 그 손으로 키울 기회는 끝내 없었지만,
[k]
@다 빈치
그래도 분명, 나를 세상에 낳아 준 사람.[r]생명을 준 여성.
[k]
@다 빈치
나는 그 사람을 몹시 사랑했었고,[r]그 사람 또한 분명 나를 사랑해 주고 있었어.
[k]
?1: 어머니[line 3]
@다 빈치
그래.
[k]
?2: 지금의 다 빈치짱하고 닮았어?
[charaFace A 1]
@다 빈치
후후. 글쎄?[r]웃는 얼굴이 멋진 여성이었던 건 확실해, 나에게는 말이야.
[k]
?!
[charaFace A 4]
@다 빈치
사정이 있었거든. 그 사람은 틀림없는 나의 어머니였지만,[r]나의 아버지 세르 피에로의 아내가 되지는 못했어.
[k]
@다 빈치
이런 쪽 이야기는 꿈속에서 설명했을지도 모르겠네.[r]그러니까 뭐, 응. 짤막하게.
[k]
@다 빈치
……[r]……
[k]
@다 빈치
…………나는 있지, 만년의 어머니와 같이 살았었어.
[k]
@다 빈치
밀라노에서. 그 시절에는 다소 재정적 여유도 있었으니까[r]일부러 친어머니를 불러들였던 거야.
[k]
[charaFace A 0]
@다 빈치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가 병으로 쓰러졌을 때는,[r]정말 참, 당황해서 정신이 내 정신이 아니었어[line 3]
[k]
[messageOff]
[wt 1.0]
[charaFace A 4]
@다 빈치
……생각해 보면 나는, 어리석게도[r]어머니의 수명을 축내 버렸는지도 몰라.
[k]
@다 빈치
그런 후회를 한 적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r]그래도, 말이지.
[k]
[charaFace A 0]
@다 빈치
어머니와 둘이서 보낼 수 있었던 밀라노에서의 2년간은,[r]나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기도 했어.
[k]
@다 빈치
……[r]……
[k]
@다 빈치
내 작품 중에 [#암굴의 성모: Virgin of the Rocks]’라는 것이 있는데,[r]너는 알고 있으려나?
[k]
?1: 모르겠는데[line 3]
[charaFace A 1]
@다 빈치
좋은 그림이야. 나중에 보여 줄게.
[k]
?2: 런던에 있던가, 파리였던가
[charaFace A 1]
@다 빈치
양쪽 다 정답이야.[r]한 장은 제자의 작품…… 이었던가, 어땠더라.
[k]
?!
@다 빈치
그건 어머니를 부르기 몇 년 전에 밀라노에서 그렸던 작품이야.[r]완성도에는 그럭저럭 자신이 있지만, 이게 또 참.
[k]
@다 빈치
납기가 엄청 늦어지고 말았거든.[r]정말 늦어도 한참 늦었지. 웃음이 나와 버릴 정도로!
[k]
@다 빈치
어, 웃을 일이 아니라고?[r]응. 그러네. 그건 그래. 그렇고말고.
[k]
@다 빈치
클라이언트인 신심회의 성직자는 당연히 화를 냈어![r]나도 보수에 납득하지 못했으니까 되레 성을 냈지만!
[k]
[charaFace A 4]
@다 빈치
……[r]……
[k]
@다 빈치
……이름대로, 바위굴에 있는 성모 마리아의 그림이야.
[k]
[messageOff]
[wt 0.7]
[charaFace A 0]
@다 빈치
응. 아마도 그 시절의 나는 모성에 애태우고[line 3]
[k]
@다 빈치
[line 3]있었을지도 모르겠네, 라는 생각이 들어.[r]서번트로서 두 번째 삶을 얻은 몸으로 돌아보면.
[k]
@다 빈치
성모를 그리는 중에 어머니를 떠올리고, 애태우고,[r]혹은 모종의 직감에 이끌려, 마침내 어머니를 불러왔어.
[k]
@다 빈치
동양의 말 중에 ‘사후약방문’이라는 표현이 있었지?
[k]
@다 빈치
나로서는 ‘한번 쏟은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 쪽을 더 좋아해.[r]인간의 인생이란 그야말로 이 한 마디로 상징할 수 있어.
[k]
[messageOff]
[wt 1.5]
[charaFace A 5]
@다 빈치
……………………라는 말을 하고 있지만.
[k]
[charaFace A 1]
@다 빈치
제일 좋아하는 것은 손자의 말 쪽일지도 모르겠네.[r]병문졸속, 군사는 머뭇대지 말고 신속한 게 좋다!
[k]
[charaFadeout A 0.1]
[bgmStop BGM_EVENT_11 0.7]
[wt 0.1]
[messageOff]
[se ad311]
[wt 1.0]
[seStop ad311 0.7]
@홈즈
그건 즉, 이런 뜻으로 봐도 되겠나?[r][&미스터:미스] [%1]의 꿈에,
[k]
@홈즈
영령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모종의 예감에 이끌려[r]생전에 생모를 불러왔을 때처럼[line 3]
[k]
[messageOff]
[charaDepth B 10]
[charaFace B 0]
[charaDepth F 1]
[charaFadein F 0.4 1]
[wt 1.8]
[charaFadein B 1.0 1]
[wt 1.2]
[charaFadeout F 0.1]
@홈즈
[line 3]모종의 행동을 취하고 싶다고.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4]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윽. 언제부터……
[k]
?1: 아하, 그런 거구나
?2: 홈즈가 한 말이 정답?
?!
[bgm BGM_EVENT_1 0.1]
[charaFace A 1]
@다 빈치
분하지만, 뭐, 그렇게 되겠네.[r]나는 네가 꾼 꿈에 대해, 어머니 때하고 비슷한 정도로
[k]
@다 빈치
행동으로 옮기고 싶은 충동이 생겼어.[r]그리고 그러려면 저번과 마찬가지로 네 협력이 필요해.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6]
[charaFadein B 0.1 1]
@홈즈
저번?
[k]
[messageOff]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1: 미켈란젤로의……
?!
@다 빈치
기억하고 있어 줘서 기쁜걸. 그래, 바로 그거야.[r]나는 또다시 그리운 기척을 느끼고 있어[line 3]
[k]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1 1.5]
[fadeout black 1.5]
[wait fade]
[charaFadeout A 0.1]
[wt 2.0]
[scene 10200]
[fadein black 1.5]
[wait fade]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Fadein C 0.4 1]
[bgm BGM_EVENT_4 0.1]
@마슈
목표지점은 16세기 유럽.[r]정확히는, 서기 1524년의 밀라노 교외가 됩니다.
[k]
@마슈
분류상으로는 미소특이점입니다.[r]아마도 소형 성배, 혹은 그 파편이 존재하지 않을까 합니다.
[k]
[charaFace C 6]
@마슈
……다 빈치짱이 지시한 그대로의 장소네요.
[k]
@마슈
관제실의 시스템이 시바를 통해서 관측하기 전에,[r]정확히 알아맞히다니[line 3]
[k]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B]
[charaFace B 1]
[charaFadein B 0.1 1]
@홈즈
이왕이니 프로이트식의 해몽이라도 시도해 볼까[r]생각했었는데, 필요 없었던 모양이네.
[k]
[charaFace B 0]
@홈즈
정말 대단한 인물이야. 역시 다 빈치.
[k]
@홈즈
칼데아의 마스터가 꾸는……[r]꿈이 정밀하다는 이유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k]
[charaFadeout B 0.1]
[wt 0.1]
[charaTalk C]
[charaFace C 7]
[charaFadein C 0.1 1]
@마슈
레이시프트 개시합니다.[r]부디 조심하세요, 선배!
[k]
?1: [&갔다 올게:다녀오겠습니다]!
?!
[messageOff]
[charaFadeout C 0.1]
[bgmStop BGM_EVENT_4 0.4]
[wt 0.7]
[effect bit_talk_07]
[se ad12]
[wt 4]
[fadeout white 1.0]
[wait fade]
[wt 1.0]
[charaSet C 99502600 1 마슈]
[scene 10001]
[scene 20500]
[se ad5]
[seVolume ad5 0 0.1]
[wt 0.1]
[fadein white 2.0]
[wait fade]
[bgm BGM_EVENT_2 0.1]
[seVolume ad5 1.5 0.9]
[wt 2.0]
[seStop ad5 1.0]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4 1]
@다 빈치
이야아, 오래간만의 정겨운 밀라노 공국!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D]
[charaFadein D 0.1 1]
[charaMoveReturn D 0,-10 0.4]
@포우
포우포우, 파스타포~우!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어이쿠, 포우. 어느 틈에 끼어들어온 거지.[r]마슈 곁에 없어도 괜찮은 거야?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D]
[charaFadein D 0.1 1]
@포우
포우. 포우.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옳지, 옳지. 너도 예쁜 누나를 좋아하는구나, 그래, 그래.[r]별 일도 다 있네, 나도 그렇단다. 옳지, 옳지.
[k]
[charaFadeout A 0.1]
[wt 0.1]
[se ad13]
[charaTalk C]
[charaFace C 0]
[charaEffect C bit_talk_10_LowLevel]
[wt 0.3]
[charaFadein C 0.1 1]
@마슈
레이시프트 성공이군요.[r]좌표, 도시 밀라노 동부 부근으로 추측됩니다.
[k]
[charaPut C 0,-10000]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4]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그렇지만 이 주변의 교외는 별로 기억이 없네.[r]내가 이주했을 적의 공국도 아니고 말이야.
[k]
[charaFace A 0]
@다 빈치
그 무렵은 일단 평온하기는 했지만,[r]프랑스나 베네치아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었던가.
[k]
@다 빈치
사람들은 평화롭게 지내기는 했지만[r]도시의 분위기는 팽팽히 긴장되어 있었어.
[k]
[charaFace A 1]
@다 빈치
나는 지역의 유력자인 일 모로 씨의 마음에 들어서 말이야,[r]리라 연주를 해 주기도 했었지만[line 3]
[k]
?1: 리라라면 악기?
@다 빈치
그래그래.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D]
[charaFadein D 0.1 1]
@포우
포우포우?
[k]
[charaFadeout D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0]
[charaFadein A 0.1 1]
?2: 음악에도 천재라니……
[charaFace A 0]
@다 빈치
전에도 말했었지?[r]내가 날 때부터 지닌 재능은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아.
[k]
[charaFace A 1]
@다 빈치
회화, 조각, 건축, 병기, 목공, 해부, 자연과학……[r]당연히 음악도 포함되어 있다고.
[k]
?!
[charaFace A 0]
@다 빈치
자아, 그럼.[r]마음 가는 대로 걸어 보자[line 3]
[k]
[charaFace A 4]
@다 빈치
라고 생각했는데, 나 원 참.[r]아무래도 이번에는 레이시프트가 엄청나게 정밀했던 모양이야.
[k]
[bgmStop BGM_EVENT_2 0.7]
@다 빈치
있네~ 알기 쉬울 만큼 [#우글우글] 하고 있어.[r]해가 저물 때까지 기다려 줘도 좋을 텐데, 정말.
[k]
[messageOff]
[charaFadeout A 0.1]
[wt 0.4]
[se ad21]
[wt 1.0]
[bgm BGM_EVENT_3 0.1]
[charaTalk A]
[charaFace A 5]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저걸 좀 봐!
[k]
[charaFadeout A 0.1]
[wt 0.1]
[charaTalk D]
[charaFadein D 0.1 1]
@포우
포~우! 파우, 뀨~우!!
[k]
[charaFadeout D 0.1]
[wt 0.1]
[se ad13]
[charaTalk C]
[charaFace C 5]
[charaFadein C 0.1 1]
@마슈
적성 반응입니다![r]다수의 적성 존재를 확인. 성배의 반응도 그 안에 있습니다!
[k]
[charaPut C 0,-10000]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1]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어디 한 번 싸워 보실까.[r]물론 나는 전투에 관해서도 천재다. 맡겨 두시게나!
[k]
?1: 전투 개시!
?2: 실력 구경 좀 하겠습니다!
?!
[messageOff]
[charaFadeout A 0.1]
[wt 0.1]
[se ad21]
[wt 1.5]
[se ad13]
[charaTalk C]
[charaFace C 5]
[charaFadein C 0.1 1]
@마슈
[line 3]옵니다!
[k]
[charaPut C 0,-10000]
[charaEffectStop C bit_talk_10_LowLevel]
[charaFadeout C 0.1]
[wt 0.1]
[charaTalk A]
[charaFace A 4]
[charaFadein A 0.1 1]
@다 빈치
악마가 우글우글.[r]아~ 알기 쉽네~
[k]
[messageOff]
[bgmStop BGM_EVENT_3 0.4]
[fadeout black 0.5]
[wait fade]
[soundStopAll]
[end]